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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 0 6호

M a y 2 9 . 2 0 1 5 - J u n 4 . 2 0 1 5

103 T o w n s h i p L i n e R d ., J e n k i n t o w n, PA 1 90 4 6 / T e l . 21 5- 6 63-2 400 ○ F a x . 21 5- 6 63- 9300 / w w w . j u g a n p h i l a . c 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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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만평 /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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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각 지역의 한인회를 대표하는 미주한인

이에 맞서 미주총련 조정위원회는 26일 김

고, 필라델피아 등 미주 각 지역의 한인회를 아

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련)가 총회장 자리를

전 이사장이 26대 총회장으로 당선됐다고 공

우르는 상위 단체장이라는 점에서 그 위상이

둘러싸고 두 동강이 났다.

고했다.

만만치 않은 자리다.

미주총련 이정순 25대 총회장과 김재권 전 이

이들은 지난달 16일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

앞서 뉴욕한인회도 회장 자리를 놓고 1개월

사장이 서로 26대 총회장으로 당선됐다고 주

레스(LA) 가든 스위트 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가까이 집안 싸움을 빚고 있다. 김민선 회장과

장하면서 연합회 내홍이 깊어지는 형국이다.

열어 김 전 이사장을 26대 총회장으로 인준했

민승기 회장이 각각 회장으로 자처하면서 소

이번 사태는 이정순 25대 총회장을 중심으로

다. 특히 미주총련은 이 총회장과 김 전 이사

송전으로 치닫고 있다.

하는 미주총련 집행부와 반대파인 미주총련

장을 중심으로 한 집행부가 꾸려질 태세여서 '

급기야 미국의 최대 일간지인 뉴욕타임스가

조정위원회가 각기 다른 선거관리위원회를 구

한 지붕 두 가족' 신세를 면하기 어렵게 됐다.

'2명이 회장을 주장하면서 한인 사회가 거꾸

성하고 회장을 선출하면서 불거졌다.

줄소송 사태도 우려되고 있다.

로 가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뉴욕한인회

이 같은 내분에는 두 사람의 감투욕 뿐만 아

이 주 시카고 윈담 글렌뷰 호텔에서 '25차 미

니라 한국 정부로부터 받는 지원금도 한 몫 하

어느 유태인의 얘기가 생각난다.

주총련 정기총회' 열어 26대 총회장으로 인준

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시선이다.

“한국인들과 유태인들은 참 비슷한 점이 많

했다. 이들은 지난 4월 선거관리위원회에 단독 입 후보한 이 총회장을 이번 정기총회에서 회원들 의 만장일치로 인준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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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 사태를 비판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이정순 25대 총회장 측은 지난 23일 일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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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재외동포재단은 지난해부터 미주총

다. 하지만 크게 다른 한 가지가 있다. 유태인

련에 매년 약 30만 달러(3억3천만 원)를 지원

들은 타 민족을 상대로 싸우지만 한국인들은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기들끼리 싸우는 점이다.

더욱이 미주총련 총회장은 뉴욕과 LA, 시카

다시 생각해도 씁쓸해 지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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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이 집이 훨씬 맛있는데? 반찬도 정갈하고 분위기도 좋고…” “그래도 역시 순두부는 00가 최고야. 역사와 전통이 만들어내는 맛 은 역시 무시할수 없단 말이지…” 최근 필라델피아 지역 한인들의 심심치 않은 대화 소재다. 이는 최 근 필라델피아 지역에 두 곳의 순두부 전문점이 문을 열면서 불어닥 친 순두부 열풍의 반증이기도 하다. 여기에 기존 부동의 순두부 요리 대명사 필라 5가에 위치한 종가집 순두부와 맛의 패권을 놓고 벌어지는 경쟁 또한 뜨겁다. 두부는 당초 필라델피아와 인연이 있다. 미국에 두부를 처음 전한 사람이 바로 미 독립의 아버지 벤저민 프 랭클린이다. 1770년 1월 영국에서 콩을 얻은 프랭클린은 필라델피 아에서 식물원을 운영하던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콩을 갈아 소 금에서 저절로 흘러나오는 간수로 응고하면 치즈처럼 된다"고 알려 줬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웰빙음식으로 한인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로 부터 각광받는 두부. 더 맛있게, 더 간편하게, 더 영양가 높게, 그리고 더 안전하게 . 진화 하고 있는 두부를 재조명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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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이 뛰어나며 약 1~3% 정도 함유되어 있 는 인지질은 뇌기능의 향상과 노인성 치 매 방지, 혈중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방지 하는 효과가 있다. 요즘 연구가 활발한 대두 속 성분인 이 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 활성, 항암효과, 항산화 효과, 골다공증 예방, 알츠하이머 치료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 다. # 두부가 콩보다 더 좋다?

콩을 가공해 두부로 만드는 과정에서 영

양소가 파괴되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라 면 그럴 것 없다. #순두부란?

# 두부, 뭐가 그렇게 좋을까?

다. 곡류를 주식으로 하는 한국 사람들

두부는 콩에 있는 좋은 성분만을 모아

은 더욱이 단백질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

놓은 엑기스 덩어리라 할 수 있다. 오히려

되었을 때 수분을 제거하지 않은 채로 말

드(Health Food)로 인기를 얻으며 욱식

더욱 잘 맞는 식품이라 할 수 있다.

콩보다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안전 식품

랑하게 만든 것이다.

대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저

콩에 있는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

이다. 콩 속에서는 좋은 성분과 함께 알카

두부를 만들 때 콩물을 응고하여 압착

렴한 건강식품이자 가장 손쉽게 활용할

백질과는 달리 우리 몸에 흡수가 훨씬 잘

로이드 등 독소도 포함하고 있는데, 이것

한 경우에는 단단한 일반 두부로 나오지

수 있는 식재료로 사계절 내내 애용되고

되어 육식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단

이 두부로 만들어지면서 사라지기 때문.

만 순두부의 경우는 이를 압착하지 않고

있다. 더욱이 요즘은 각종 건강 재료가 첨

백질 식품으로 애용되어왔다.

독소뿐 아니라 콩에는 소화를 방해하는

수분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일

가된 영양 두부가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반 두부와는 달리 재질부터 말랑거리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순두부는 두부의 일종이자 콩물이 응고

동양을 넘어 서양에서는 두부가 헬스 푸

동물성 단백질이 한 번에 50% 된다면 식물성 단백질은 100% 흡수된다.

물질인 트립신 인히비터(크립신 저해제) 도 다량 들어 있으니 갈아 먹거나 생것으

기질이 있고 탱글탱글한 모습도 보인다.

두부는 우선 비만을 일으키는 포화지방

두부는 다양한 영양 성분을 자랑하는

그 때문에 매우 잘 뭉개지는 특징을 갖

산이 적다. 또 비록 가공과정을 거치지만

데, 그 중 두유가 끓을 때 거품을 일으

단백질 흡수가 안 되고 소화장애로 복

는다.

콩이 가지는 영양 성분이 하나도 파괴되

키는 원인이 되는 성분인 사포닌은 인삼

통을 일으키기도 해 콩을 먹지 않는이만

지 않아 콩과 함께 고단백 식품으로 통한

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으로 항암 효과 등

못하다.

주된 요리는 순두부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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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먹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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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 원푸드 다이어트로 두부가 최고?

원푸드 다이어트는 모두 좋지 않지만 두

부는 양배추와 함께 완전식품이기 때문 에 좋다는 의견이 많다. 원푸드 다이어트 의 가장 큰 문제점인 영양소의 불균형 문 제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다. 두부가 완전식품이라는 이름을 가졌다 고 해서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식품이라는 뜻은 아니다. 우리 몸의 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하는 단백질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는 데다 그것이 양질의 것이어서 붙은 말일 뿐, 이것만 먹고 다이어트를 했다가는 다 른 식품과 마찬가지로 영양 결핍이 생길 수밖에 없다. 앞에서도 말했든 두부에는 단백질, 아미 노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반면 비타 민 C, 섬유질은 전혀 들어있지 않고 철분 의 양도 매우 적다. 하지만 두부를 많이 먹으면 두부에 들어 있는 콩의 펩티드 성 분은 기초대사 저하를 방지해 요요현상

어트 효과도 볼 수 있을 것.

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요오드는 갑상선

미역, 김과 같은 해조류다.

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이기 때문에 부

2. 쌀 _ 쌀에는 단백질로 필수 아미노산

# 만나면 효과가 배가 되는 찰떡궁합

족하면 갑상선 호르몬인 티록신이 잘 만

라이신이 적고 유황함유 아미노산인 메

식품

들어지지 않는다는 단점이 발생한다. 때

치오닌이 많은 편인 데 비해 두부에는 단

1. 미역, 김과 같은 해조류 _ 콩의 사포

문에 콩 제품을 먹을 때에는 요오드를 보

백질과 라이신이 많으나 메치오닌은 적

족한 비타민C,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닌은 이로운 점도 있지만 지나치게 섭취

충하는 식품을 곁들이는 것이 좋다. 요오

다. 그러므로 쌀과 콩 제품을 합치면 단백

함께 먹으면 영향소 균형도 맞추고 다이

하면 몸 안의 요오드가 많이 빠져 나가

드를 가장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 식품은

질의 영양효과가 상승할 수 있다.

이 발생하지 않는 체질로 만들어 준다. 또 두부는 저칼로리면서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기력을 떨어뜨리지 않고 건강하 게 다이어트하고 싶은 사람에게 좋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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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눈을 보면 그 사람의 건강 상태를 어느

맑은 눈을 가진 이정협 검안의는 “눈도

정도 파악할 수 있어요. 눈이 마음의 창

노화를 피할 수 없습니다. 아름답고 건강

3대 실명질환은 조기 발견하면 80% 이

이란 말은 여기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한 눈을 지키기 위해서는 눈도 치아관리

상은 병의 진행을 늦춰 실명을 막을 수

처럼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라며

있으므로 40대부터 노년기까지 지속적

에빙턴 611선상에 위치한 이정협 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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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정기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으로 1년에 녹내장, 백내장, 망막검사를 포함한 정기적인 안과검진이 필수라는 설명이다. “갑자기 눈이 나빠지거나 쓰고 있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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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경이 맞지 않는다면 즉시 안과 검진을 받

경) 검사 등으로 이차적인 질환 발생 여부

는 게 좋습니다”

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한다.

이정협 검안의와 함께 연령대별 주의해

이 시기에는 시기능 검사인 입체시 검사

야 할 안 질환과 검진 방법에 대해알아

와 색각 검사를 통해 입체시가 떨어져 있

본다.

거나 색약이 있는 지를 확인하여 향후 본 인의 진로를 계획하는 데 참고해야 한다.

◇영유아기…지속적인 시력검사 필수

시력은 생후 1년까지 가장 빨리 발달하

◇18세~30세…시력교정술

고, 이후 만 6~7세 정도가 되면 어른 수

시기, 안구건조증 유의해야

고려하는

10대에 안경을 쓰던 사람은 콘택트렌즈

준에 도달한다. 따라서 시력 이상과 눈 질 환은 눈이 성숙되는 만 6세 이전에 발견

로 바꾸거나 렌즈가 불편하고렌즈 부작

하여 치료해야 성공률이 높다.

용이 생긴 경우 라식, 라섹,안내렌즈 삽입

생후 3개월부터는 눈을 맞출 수 있고 생

술같은 시력교정수술을 하기 시작한다.콘

후 1년까지 시력이 가장 빨리 발달하므

택트 렌즈를 선택할 때는 착용감이나 가 하다.

로 대게 생후 3개월, 6개월, 12개월 즈음

원에서 시력을 측정하기가 어려우므로 이

에 한 번씩 시력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

럴 때는 집에서 가정용 자가 그림 시력표(

학동기 연령에서 시력에 영향을 주는 가

다. 이 때는 주로 눈의백내장과 같은 선천

자동차, 오리, 비행기, 나비, 물고기 등 5개

장 중요한 안과적인 문제는 굴절이상 특

이 시기에는 콘택트렌즈로 인한 각종 안

성 안질환이 검사대상에 해당된다.

의 그림으로 구성)를 이용해 부모가 직접

히 근시이고 대부분 학교 입학 전후에 시

과질환이 많은 때이므로 눈에 대한 세심

검사해보고 병원에서 굴절검사 등을 통

작되는 경우가 많다. 시기와 진행 속도는

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력교정수술의 경

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각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1년에 적어도

우 종류가 매우 다양하나 최근의 수술들

한 차례 이상 시력검사를 하여야 항상 올

은 대부분 매우 안전하고 효과가 검증되

바른 돗수의 안경을 유지할 수 있다.

어 있다.

만 6세 이전 시행하는 조기시력검진 및 학동기의 시력 관리 또한 중요하다. 만 3~4세가 시력을 처음 측정할 수 있는 나 이이며, 사시가 주로 만 3~4세 전에 발생

◇7세~12세 학동기…우발적인 사고로

격보다는 눈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 는가를 먼저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

또한 고도근시경우에는 그 진행 속도

또한 20~30대에는 컴퓨터 앞 업무시간

학동기에는 활동이 많아지는 나이인 만

가 매우 빨라 더 자주 검사를 하여야 하

이 많아 안구건조증 등의 질병이 발생하

시작하므로 다시 시력검사를 받는 것이

큼 사고가 많다. 장난감 총이나 우발적인

며 망막변성, 망막박리, 백내장, 녹내장등

기 쉬움으로, 의식적으로 계속 눈을 깜빡

좋다.

사고로 인한 외상은 눈에 치명적인 손상

의 질환이 이차적으로 동반될 수 있어 시

여 눈물을 생성해주는 것이 좋고 인공눈

을 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

력검사뿐만 아니라 안압 측정, 망막(시신

물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므로 이 시기에 시력검사를 해야 한다. 이 후에는 학교 입학 전에근시가 생기기

숫자나 글자를 잘 모르는 유아들은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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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한 외상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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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이정협 검안의는 “다양한 시력교정수술

고가 있다. 여기에 사회적 관계가 악화되

은 각 수술마다 장단점이 다르므로, 정확

고, 우울감이 높아지면서 심리적으로 위

한 안과적 검진 및 의료진과의 상세한 상

축된다.

담 후 선정하는 것이 좋다. 환자 개개인의

노년기에 많은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검사 결과에 따라 그에 맞는 맞춤수술이

녹내장은 한번 발생하여 진행하면 돌이

가능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킬 수 없는 3대 실명질환이다. 3대 실명질

고 설명했다.

환은 늦게 발견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 우가 많다. 중증으로 진행하기 전까지 자 각 증상이 거의 없을 수 있다.

◇ 40대 이상…1년에 1회 이상 안과검

또한 시력저하가 나이 때문이라고 생각

진 받아야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나이가 들었다는

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

느낌을 가지게 되지만, 건강한 사람의 경

도 많으며 한쪽 눈에 질환이 발생해 시력

우에는 가까운 곳이 잘 안보이게 되는노

이 떨어지더라도 다른 쪽 눈이 건강하면

안이 노화의 첫 증상인 경우가 많다.노안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 이정협 원장은 “갑자기 눈이 나빠지거나

이란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가까운 곳을 보기 위해 수정체를 변화시키는 능력(조

이관련 황반변성 5.6%, 녹내장1%에 달했

뇨병이 있는 경우는 즉시 안과에서 망막

쓰고 있던 안경이 맞지 않는다면 즉시 안

절)이 상실되는 것을 말한다.

다. 또한 당뇨망막변증은 19세 이상 당뇨

검진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과 검진을 받는 게 좋다”며 “3대 실명질

노안을 교정하는 방법은 이미 오래 전

병 환자 중 13.4%가 앓고 있었다.

부터 사용하고 있는 돋보기가 가장 쉬운

이처럼 녹내장, 나이관련 황반변성, 당뇨

방법이지만 이는 심리적인 거부감뿐만 아

망막병증 등의 질병은 조기 진단과 조기

니라, 원래 근시가 있던 사람들에게는 안

치료만이 영구적인 시력장애를 막을 수

경과 돋보기를 번갈아 끼어야 하는 불편

환은 조기 발견하면 80% 이상은 병의 진 ◇ 60세 이상 노년기…3대 실명 질환

행을 늦춰 실명을 막을 수 있으므로 40

예방 중요

대부터 노년기까지 지속적으로 1년에 녹

나이 들어 또렷한 시력과 시야를 좌우

내장, 백내장, 망막검사를 포함한 정기적

있다. 따라서 40세 이상 성인은건강검진

하는 눈을 관리해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인 안과검진이 필수라 할 수 있다”고 강

함이 있었다. 이에 최근에는 노안을 교정

을 잘 받고 시력 이상으로 정밀검사가 필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조사에 따

조했다.

하기 위한 수술적인 방법들이 많이 시행

요할 경우 반드시 안과검진을 받아야 한

르면 시력장애는 삶의 질을 낮추는 질환

되고 있다. 또한 40대에 황반변성과 백내

다.또한 시력에 이상이 없더라도 녹내장,

2위로 뇌졸중의 뒤를 이었다. 또한 시력장

◈ 이정협 안과

장을 앓는 환자들이 많은데 안과학회에

백내장, 망막검사를 포함한 정기적인 안

애가 있는 노인은 낙상과 교통사고로 인

따르면 40세 이상에서 백내장 40.2%, 나

과검진을 1년에 1회 이상 받아야 하며, 당

한 사망 위험이 7배 이상 높아진다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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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이 포함되어 있다.

펜아시안노인복지원(원장 최임자)이 퓨

아인슈타인 건강관리 네트워크 몽고메

자선재단으로부터 대규모 그랜트를 받

리센터 측은 "퇴원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

는다. 펜아시안노인복지원은 28일 퓨 자선재

아 환자가 다시 병원에 재입원하는 경우

단으로부터 향후 3년 간 의약품 관리기

가 생기고 언어장벽을 갖고 있는 환자들

금 명목으로 19만8000달러를 지원받게

이 의약품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생길 수

됐다고 밝혔다.

있는 불편과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펜 아시안노인복지원과 협력 체제를 구축하

최 원장은 "3년 전 퓨 자선재단으로부터

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분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 인들을 돌보는 사업을 위해 그랜트를 받

현재는 아인슈타인병원에 입원하는 펜

은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앞으로도

아시안노인복지원 소속 노인들을 대상으

한인 및 아시안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

로 서비스가 제공되지만 향후 다른 병원

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을 이용하는 환자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 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받게 되는 그랜트는 언어장벽으 로 인해 소홀해지기 쉬운 병원 입.퇴원과

최 원장에 따르면 펜아시안노인복지원

관련해 업그레이드 된 통합적 퇴원관리

이 지역 병원과 공조 체제를 갖고 노인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을 돌보는 이번 프로그램은 최초로 시도 되는 것으로 해당 프로그램의 효과가 입

펜아시안노인복지원은 아인슈타인 메 디컬센터와 협력 체제를 구축해 향후 3

게 혜택을 주게 된다. 그랜트 프로그램은

관리교육과 이중언어 간호사들이 1년에

증되면 향후 한인 및 아시안들을 위한 프

년에 걸쳐 500여명의 아시안 노인들에

600여명의 가정간호보조원들의 의약품

2회 이상 환자를 방문하도록 하는 내용

로그램이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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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뉴저지주에서 셀프 주유를 허용하자는

프 주유 허용이 추진됐으나 주의회의 반

움직임이 거세다. 최근 셀프 주유를 가능

대로 무산됐다. 당시 휘발유 가격 인하보

하도록 하는 법안도 주상원에 상정됐다.

다는 노인 운전자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지난 1949년부터 뉴저지주에서는 ‘주

주유소 업주들 배만 불리는 조치라는 반

유소 급유 안전법(Gasoline Dispensing

대 여론이 거셌다.하지만 이번에는 성사

Safety Act)’에 따라 주유소에서는 반드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종업원

시 훈련 받은 종업원이 주유하는 이른바

임금 부담에 시달리는 주유소 업주들의

‘풀서비스’만 허용되고 있다. 이 법은 직접

로비가 상당하다. 또 크리스 크리스티 주

주유가 힘든 노약자 및 장애인들의 불편

지사는 지난 2009년 주지사 후보 시절

을 덜어주고, 주유 시 화재 위험 등으로부

셀프 주유소 허용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터 주민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것

자는 법안이 상정됐다. 주하원에는 다음

이다. 하지만 현재 전국에서 셀프 주유를

달 상정될 예정이다.

법안을 추진하는 의원들은 “셀프 주유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이 외에 도로·다

가 허용되면 주유를 위해 길게 기다려야

리 보수 등을 위한 교통기금 충당을 위해

금지하는 주는 뉴저지주와 오리건주 단

만약 법안이 최종 입법되면 3년간 각 주

하는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이라며 “종

휘발유세를 올리자는 움직임이 있는 만

두 곳뿐이다. 이마저도 이달 초 오리건주

유소에서는 셀프 주유와 풀서비스 주유

업원 인건비 절감에 따라 휘발유값 인하

큼 휘발유 가격 인상을 막기 위해 셀프

하원에서 셀프 주유 허용 법안이 통과됨

가 각각 제공돼야 하며 이후에는 셀프 주

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이라고 밝혔

주유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다.

에 따라 뉴저지주만 유일하게 셀프 주유

유만 제공할 수 있다. 단 셀프 주유만 가

다. 과거 뉴저지주에서는 셀프 주유 허용

주민들의 경우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셀

를 금지하는 지역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능한 주유소의 경우 노약자 및 장애인 고

을 위한 시도가 계속 있었지만 번번히 좌

프 주유가 편리할 것이라는 입장도 있지

이에 뉴저지주에서도 최근 주상원에 셀

객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통신 장비를

초됐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2006년 존

만, 직접 주유 시 고객들이 져야 하는 부

의무 설치해야 한다.

코자인 주지사 시절 고유가 대책으로 셀

담에 대한 지적도 만만치 않다.

프 주유가 가능하도록 현행 법을 개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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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대 임기를 통해 바로 잡고 총연 바로세 우기에 향후 2년을 매진할 것을 약속한 다”고 밝혔다. 이날 이정순 회장이 26대 총회장에 취임 함에 따라 그동안 이렇다 할 접점을 찾지 못한 채 평행선을 달려왔던 미주총연의 화합은 사실상 물 건너가고, 분열 사태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미주총연 조정위원회 측은 지 난 16일 LA스윗가든 호텔에서 260여 명 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조정위 선관위를 통해 김재권 후보에 총 미주총연이 두 동강 날 것이라는 세간의 우려가 현실로 다가왔다. ‘한 몸에 두 머리’로 비유할 수 있는 미

연회장 당선증을 교부했다.

23일 시카고 윈담글렌뷰 호텔에서 제25

정재준 26대 선거관리위원장은 당선자

차 정기총회 및 제26대 총회장 인준 행사

공고에 이어 이정순 총회장에게 당선증

당시 조정위는 이정순 총회장 측에 23

를 개최했다.

을 전달했다. 점심식사에 이어 이날 오후

일 시카고 총회를 취소하고 합류할 것을

에는 제26대 총회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요구하기로 결의했지만 이정순 총연회장

주 한인 이민 역사상 전대미문의 이 사건

미주총연 자료에 따르면 정회원 112명

은 일찌감치 예견됐다. ‘올 것이 왔다’며

을 포함해 총 137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정순 총회장은 “최근 미주총연 일부

은 미주총연에 전해오고 있는 나쁜 관습

낙담하는 한인 동포들의 분위기도 감지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달 17일 단독 입후

인사들이 회칙을 무시하고 총연의 근간

을 바로 잡는 기회로 삼겠다며 시카고 총

된다.

보자로 등록한 이정순 회장이 만장일치

을 흔드는 일이 일어나고 있어 참담한 심

회의 강행의지를 천명했고, 예상대로 총

로 제 26대 총회장으로 인준됐다.

정을 감출 수 없다”며 “고질적 병폐를 26

회를 열어 새 회장으로 취임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미주총연)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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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역사적 배경

나탄 쎄쑨은 아직 생존해 있는 피해자 할

상징하는 현대 조형미술 작품 전시회가

참상 증언이후 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

사명감을 가지게된다.

열리고 있다.

관계 조절 단체인 International Fe Fel-

그는 미술가 앤드류 워즈와 함께 의논

방문하며 과거 일본군 성노예가 되었던

오는 6월4일 한국으로 영구 기증을 앞

lowship Of Reconciliation (IFOR) 은 2

한 끝에 2차 대전중 아시아에서 벌어진

할머니들 50여분을 수소문 하여 일일이

두고 미주지역에서 마지막으로 전시되는

차대전동안 동남아시아에서 저질러진 일

일본의 대인류 범죄 (crime against hu-

찾아가서 육성을 녹음하고 목탄을 사용

Lines of Violation (폭력의 흔적) 작품

본군의 전쟁 범죄에 관해 관심을 갖게 된

manity) 사실을 입증하는 조형 예술 작

해서 화선지 위에 그 손을 스케치 해서

에 대해 알아본다.

다. 그 임원 이었던 스위스 인권 운동가 죠

품을 만들어 제네바 유엔본부에 전시해

가지고 돌아온다.

필라델피아 다운타운에 위치한 인터내 셔널하우스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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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김학순 할머니의 일본군 성노예

머니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한다는

보면 좋겠다는 착상을 한다. 1998년 UN IFOR에서 4만불의 fund 를 받은 그들은 타이완, 한국, 필리핀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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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앤드류 워드는 그 화선지 그림들을 투명 한 플렉시 글래스 사이에 넣은후 반원형 1999년 5월. 헤이그 국제 평화 회의장

의 현대식 병풍조형 두개를 만들어 ‘폭력

의 자국들’ 미술작품을 완성한다.

2000 2 월. 마닐라 GSIS 전시장

그러나 제네바 유엔본부에 설치하려던 그들의 계획은 일본의 음성적 방해작전

2000 3 월. 필리핀 국회의사당

때문에 무산되었다.

2000년 4 월 ㅡ 11월. 필리핀 국립 박 물관

UN에 설치되는작품들은 반드시 어느

2001년 3 월. 세계 여성 반전 컨퍼런스

국가의 추천이 있어야 하는데 피해 국가

케이프타운, 아프리카

들중 아무도 그옛날 오십년전 범죄를 들

2001년 8 월 -9월. UN 반 인종 차별 세

추어 내서 경제대국 일본의 신경을 건드

계대회 더반, 아프리카

려 불이익을 당하고 싶어하지 않았기 때

2002년 11월- 12월. 타이완 여성연합,

문이다. 그 결과 유엔 본부에 설치 되었

타이페이, 타이완

어야 할 ‘ 폭력의자국’ 작품은 1999 년 부 터 지구촌 여러곳에서 순회 전시회를 가

2003년 7월 - 9월. 국제 여성개발원

지게 되며 2001년 아프리카에 전시가 끝

(WDI) 주관, 미국 필라델피아 시립 중앙

난뒤 미국의 비영리 단체 Women's De-

도서관 전시실 전시 2003년 9월 – 아시안 홀로코스트 뮤지

velopment Institute International (국제 여성 개발원 원장 최임자) 이 주관하여 대

시품으로 기증되었다.

‘폭력의 자국’의 영구적 전시장을 찿기위

엄 (AHM), 훨스 크릭, 2007년 1월 펜실 바니아 대여 전시

만 전시회를 한후 2003년 7월 미국으로

그러나 유감 스럽게도 아시안 홀로코스

해 노력한 결과 경상남도와 연결되어 광

건너와서 필라델피아 시립 중앙 도서관

트 뮤지엄은 3년여 만에 재정난으로 문

복 70주년 경남 평화 예술제에 보내기로

에서 2 달간 전시 되었다.

을 닫게 되어 ‘폭력의 자국’ 작품은 2007

결정하고 경남도립 박물관에 영구 기증

필라델피아 전시회에 이어 이 작품은 재

년 초에 다시 국제 여성 개발원 으로 돌

하기로 합의했다.

미 중국인 인권운동가 유진 웨이가 펜실

아와 그 후계인 펜 아시안 노인 복지원이

바니아 Falls Creek 에 새로 창립한 아시

8년동안 보관 하게 되었다.

안 홀로코스트 뮤지엄에 8개월간 대여 전

작품의 예술성과 역사적 중요성을 잘 알

시를 하게 되었다가 그 박물관의 영구 전

고 있는 최 임자 원장은 지난 여러해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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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4 월. 죠지타운 유니버시티, 워 싱턴 디씨1 주간 특별 대여 전시 2007년 1월 - 현재 2006년말 AHM 이

그에 앞서 미주 마지막 전시회가 필라델

재정난으로 문을 닫은 관계로 국제 여성

피아 인터내셔날 하우스에서 5월 20일부

개발원(WDI)의 후계, Penn Asian Senior

터 6월 4일까지 열리게 되고 전시가 끝나

Services (PASSi)가 Philadelphia에 작

면 곧바로 한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품을 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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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미동부 검도 최강자를 가리는 '제 17회

이제 일년이 갓 넘은 우리 도장이 이번 대

춘계 미동부 검도대회'가 오는 30일 토요

회를 주관하게 된 것을 큰 영광”이라며 “

일 체리힐 제일교회 패밀리 센터에서 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이번 대회를 안전하

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검도회 후원, 미

고 즐겁게 치러냄으로써 체리힐 및 필라

동부 대한 검도회 주최로 체리힐 김수영

델피아 지역에 검도를 홍보할 수 있는 기

검도아카데미에서 주관한다.

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필라델피아를 비롯 뉴욕, 뉴저지, 메릴랜 드, 버지니아 등 미 동부 각지 10개 도장 에서 검도인 20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대회와 함께 김송이, 민영규 사범의 본국검법, 조선세 법 시범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대회를 주 관하는 체리힐의 김수영 검도아카데미의 김수영 관장(5단)은 "체리힐에 문을 연지

[제 17회 춘계 미동부 검도 챔피언쉽 검 도대회] 일시 : 5월 30일 토요일 10:00 A.M. ~ 6:00 P.M. 장소 : 체리힐 제일교회(FKUMC) 페밀 리 센터 (Family Center) 본국검법, 조선세법 시연 : 김송이, 민명 규 사범

필라델피아 지역 순회영사 업무가 오

순회영사 장소를 방문, 본인임을 확인

는 6월 20일 토요일 오후1시부터 서

받은 후 신청 할 것을 강조했다. 단, 본

재필센터 강당에서 실시된다.

인이 직접 신청할 수 없을 정도로 신

뉴욕총영사관에서 실시할 이번 영

체, 정신적 질병이나 장애가 있거나

사 업무는 여권발급신청, 가족관계

18세 미만의 청소년의 경우는 대리인

등록, 병역업무, 국적관련업무(국적상

을 통한 여권발급이 가능하다.

실•이탈 등), 재외국민등록, 비자발급

한인회 관계자는“순회영사업무를 이

신청 등이다. 구비서류는 미리 준비해

용하려는 민원인들은 업무에 따라 준

야 한다. 업무 내용에 따라 구비서류

비 사항이 다르나 여권, 영주권, 사진,

는 여권, 영주권(원본과 사본), 사진 1

가족관계증명서, 우표 등을 미리 준비

매,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기본증명

해야 하며 우표는 현장 구입이 가능하

서, 우표 등이다. 구비서류와 관련된

다”며 민원인은 사전에 예약해 줄 것

주요 내용은 뉴욕총영사관 홈페이지

을 당부했다.

(http://www.koreanconsulate.org)

필라델피아 순회영사 업무

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일시: 6월20일(토) 오후1시~오후5시

또 예약이 필요한 영사업무는 사전에

장소: 서재필센터 강당

전화로 연락해야 한다.

6705 Old York Road. Philadelphia,

뉴욕 총영사관은 특히 전자여권 발 급과 관련, 전자여권은 본인이 직접 www.juganphila.com

PA 19126 문의: 267-334-0877 주간필라 May 29.2015-Jun 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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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법률 송을 제기한다. 이 경우 원고들은 비슷한

러나 집단소송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으

유형의 피해를 본 것이 특징이다. 소장이

며 잘못한 자에 대한 사회정의 차원에서

접수된 후 원고는 이것이 집단소송의 대

도 바람직하다. 피고의 배상자금이 한정

상이 된다는 법정 승인을 받아야 한다.

된 경우 원고가 이기면 공평하게 원고간

피고인 측은 이에 대하여 반대하는 서류

에 나누어 줄 수 있다. 집단소송은 각 개

를 제출할 수 있다.

별소송에서 다른 판결 결과가 나오는 것

집단소송은 비용이 많이 들고 힘들기

집단소송(class action)에 참여하겠느냐

제기할 수 있다.

을 방지할 수 있다.

때문에 법정은 이를 대표하는 법률회사

반면 집단소송의 단점도 있다. 즉 변호

가 능력이 있는지도 보게 된다. 중요한 것

사만 커다란 수임료를 받고 실제 당사자

은 원고측에서 모든 대상자들에게 통보

들은 쿠폰 등 쓸모없는 보상을 받을 수

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집단소송의 원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법률 지식이 없기 때

가 될 수 있는 피해자는 본인이 집단소송

문에 집단소송에 참여 안하는 권리가 있

에 참여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 따라서 이

는지 잘 모른다.

런 경우 불참여의 통보를 시간 내에 해야

집단소송은 원고 측 뿐아니고 피고도

혼자 소송을 할 수 있다. 만약 중도에 합

할 수 있다. 즉 같은 계층의 사람들이 소

의 제안이 있다면 이를 모든 원고들에게

송을 당할 경우 같은 피고인들이 모여

보내야 한다.

class를 형성할 수 있다.

주법원이든 연방법원이든 집단소송의

만약 집단소송이 법정에서 허락이 안되

조건이 있다. 소송하려는 집단이 방대하

면 같은 소송사유가 있는 몇 명이라도 모

여야 하며 청구 사유에 공통성이 있어야

여서 단체소송(mass actions)을 할 수 있

하고 청구 사유든 방어 사유든 그것이 전

다.

형적으로 같아야 하며 원고 대표가 집단

집단소송을 주제로 했던 영화가 Erin

의 이익을 방어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Brockovich이다. Pacific Gas가 화학물

개인간의 분쟁보다는 집단의 공동된 문

질로 지하수와 수원을 오염시키고도 거

제이어야 하며 집단소송이 문제해결을 위

짓말을 하여 집단소송을 당한 것을 영화

한 우수한 방법이어야 한다.

화한 것이다.

는 우편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내가

집단소송의 경우 대개 주 법원은 원고

전에 산 컴퓨터 또는 TV가 결함이 있어

가 유리하고 연방법원은 피고가 유리하

집단소송의 장점은 법적절차의 효율성

집단소송은 잘 하면 집단원고들에게 많

변호사 주도로 집단소송이 진행되고 이

기 때문에 많은 경우 집단소송은 주 법원

을기할 수 있으며 개개인이 소송하는 것

은 이익이 돌아가지만 변호사비(보상의

에 대한 참여 여부를 묻는 편지다.

에서 접수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피고

보다 소송비용을 줄일 수 있다. 집단소송

30~50%)를 제외하면 남는 것이 별로 없

는 케이스를 연방법원으로 옮기고자 노

은 개인이 제기했을 경우 적은 보상금이

는 경우도 있다.

력할 것이다.

돌아오기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에도 진

집단소송 통지를 받으면 소송에 참여할

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개인적 소송으로

것인지 결정하여 안 하려면 기일 내에 통

500달러의 보상금이 돌아오는 경우 변호

보를 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개별 소송

사 비용 때문에 소송을 포기하기 쉽다. 그

권리를 잃어버리게 된다.

집단소송이란 많은 수의 사람들이 집단 적으로 소송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집단 소송은 미국에서 시작된 제도로 영미법 을 쓰는 나라에서 많이 행해지고 있다. 집단소송은 연방법원이나 주 법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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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소송의 절차는 다음과 같다 .

공동적인 피해를 본 몇 명의 원고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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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미국에선 한해 10억건 이상 신분정보가

가 사기청구된 진료비로 평균 1만 3500

누설돼 신용카드는 물론 의료비, 세금환

달러나 부담한것으로 조사 됐다. 이와함

급금 등 3대분야에서 가장 많이 신분도

께 세금보고시 신분이 도용돼 택스 리펀

용 범죄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드, 세금환급금을 빼앗기는 사례도 계속

났다. 신분도용에 따른 신용카드 사기 사

늘어나고 있다.

용 피해자들은 본인이 거의 부담하지 않

IRS(국세청)는 지난해 수상한 1900만건

고 있으나 의료비 부당청구는 60%나 평

의 세금보고에서 630억달러의 리펀드요

균 1만달러 이상을 내는 막대한 피해를

구를 저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58억달러는 신분도용으로 사기

입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청구된 범죄자들에게 리펀드로 지급한

미국내 해킹과 신분도용 범죄가 갈수록

것으로 시인했다.

기승을 부리고 있다.

택스 리펀드를 가로 채는 신분도용 범죄

미국에서는 2014년 한해에만 10억건이 나 신분정보들이 누출된 것으로 집계되

나 데빗카드 정보만으로 범죄를 저지르

다. 의료기록을 악용한 신분도용 범죄 피

규모는 2017년에는 260억달러에 달할 것

고 있다. 최근의 사례를 보면 블루 크로스

기 어려울때에는 해당자 들의 페이스북

해자는 해마다 늘어나 지난해에만 50만

으로 예측되고 있다.

블루 쉴드 산하 건강보험회사들인 앤섬

이나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의 정보

명을 넘어섰으며 근년들어 232만명에 달

과 프리메라에서만 9100만건의 건강 보

와 매치시킨후 악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

하고 있다.

험정보들이 해킹됐다.

다.

신분도용범죄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온라인으로 은행계좌를 수시로 체크해

신용카드 사기 사용액에 대해 피해자들

수상한 사용액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은

해킹한 신분정보를 도용하는 범죄자들

오바마 케어의 시행으로 건강보험을 구

이 거의 부담하지 않고 있는 반면 진료비

행이나 신용카드사에 통보서비스를 신청

은 신용카드를 개설해 부당사용하는 등

입하는 미국민들이 급증하면서 건강보험

용은 대거 부담하고 있어 새로운 경종을

해 놓는 한편 의료보험과 진료비 청구내

으로 재산상의 피해를 입히고 있다.

정보나 의료기록을 빼내 진료비를 부당

울리고 있다.

역을 꼼꼼히 살펴보고 세금보고는 일찍

타겟 등 대형 소매점에서 빼낸 신용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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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하는 신분도용 범죄도 급증하고 있

의료기록을 도용당한 피해자들은 60%

실시하라고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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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보다 2배이상 몰린 것이다.

오바마 케어에 따라 저소득층 정부건강

메디케이드와

보험인 메디케이드 신규 등록자들이 1년

아동건강보험(CHIP)은

여 동안 무려 1200만 명이나 급증해 찬

저소득층 미국민들에게 매우 저렴한 비

반논란을 가열시키고 있다.

용으로 제공하고 있는 건강 보험으로 연

메디케이드 확장조치를 수용한 캘리포

방정부가 57%, 주정부가 43%를 분담하

니아, 뉴욕, 일리노이, 워싱턴 등 30개주

고 있다. 그런데 오바마 케어의 시행으

에서는 신규 등록자들이 예측보다 2배이

로 메디케이드 이용자격을 연방빈곤선의

상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3%에서 138%로 확장하되 수용 여부 는 각주가 선택토록 하고 있다.

미국의 전국민 건강보험 시대를 연 오바 마 케어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대부분의 민주당 출신 주지사들과 일부

수 있는 저소득층 정부 보험인 메디케이

공화당 주지사들이 선택해 캘리포니아,

드 수혜자들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어 급

조치를 수용한 30개주에서 신규 등록자

리노이주에선 메디케이드 확장으로 지난

뉴욕, 일리노이, 오하이오 등 30개주에서

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12월까지는 54만 1000 명, 올 4월까지는

메디케이드 확장을 시행하고 있다. 저소득층이면 어린이에서 어른, 장애인,

메디케이드와 아동건강보험(CHIP)을 이

메디케이드 확장으로 2014년 1월이래

용하고 있는 저소득층 미국민들은 현재

1년여동안 메디케이드 신규 등록자들이

평균 5000만명, 일시 이용자까지 합하면

무려 1200만명이나 급증했다고 폴리티

미시건에서도 58만 5000명, 워싱턴주

메디케이드가 대폭 확대 되는 복지효과

최대 7000만명에 달하고 있다.

코가 보도했다. 가장 인구가 많은 캘리포

에선 53만 5000명, 오하이오에선 52만

를 거두고 있으나 엄청난 연방정부 비용

니아는 300만명이 급증해 현재 1200만

8000명이 늘어났다. 이들 주지역에서는

은 물론 2016년이후 늘어나는 각주정부

명이나 메디케이드에 등록돼 있다.

당초 메디케이드 확장으로 한해에 20만

비용부담 때문에 논란을 부채질 하고 있

명 안팎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그

다.

특히 연방빈곤선의 138%인 연소득 개 인 1만 6000달러, 4인가족 3만 3000달 러까지 자격을 확대한 메디케이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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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정치적 근거지 일

63만 4000명이나 신규 메디케이드 등록 자들이 증가했다.

임산부, 노인들이 거의 무료로 이용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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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이번 조치로 취업이민 영주권 대기자 41만명

문직 취업비자의 배우자인 H-4 비자

가운데 대다수를 차지하는 30만명이상의 H-4

미국에서 받은 H-4 비자 소지자들은 해외여

소지자들도 이제 워크 퍼밋을 받아 제한

비자 소지자들이 영주권 문호가 열리기 전부터

행시 출신국에서 비자 스탬프를 다시 받아야 하

돈을 벌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추산되

고 부재중엔 이민국의 보충서류 제출 등의 요청

고 있다.

헤 제대로 답변 못해 기각될 위험이 있기 때문

없이 취업하는 시기를 맞고 있다. 이에따라 H-4 비자 소지자

에 해외여행을 자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들 중에서 취업이민페티션(I-

시행 첫해에만 H-4 비자 소지자로서 취업이민

140)을 승인받았을 경우 26

페티션(I-140)까지 승인받은 17만 9600명이 워

둘째 비자연장이나 변경이 필요한 H-4 비자

일부터 워크퍼밋 카드신청서(I-

크 퍼밋카드를 받고 둘째해 부터는 매년 5만

소지자들은 변경신청서와 워크퍼밋 카드 신청

765)를 작성하고 요구되는 증빙서

5000명씩 취득하게 될 것으로 이민국은 내다

서를 동시에 접수할 수는 있으나 동시가 아닌

류를 첨부해 이민국의 지정장소

봤다.

순차적으로 판정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H-1B 비자로 미국에 취업하고 있는 한국인들

이민국은 비자연장 또는 변경신청서부터 심사

신청자들은 대부분 별도의 지문

은 평균 1만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어 취업이민

해 승인한 다음 승인자에 한해 워크퍼밋을 발

채취없이 이민국 심사에서 승인

까지 신청중인 배우자 수천명이 워크퍼밋을 받

급할 것 이기 때문에 유효기간에 차이가 생기

받으면 접수후 90일내지 120일

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게 되면 워크퍼밋 카드를 받기전에는 일하지 말

로 접수할 수 있게 된다.

사이에 워크퍼밋카드를 받게 되고

하지만 H-4 비자 소지자들은 몇가지 주의해야

그후에는 직장이나 직종

할 사항이 있는것으로 이민전문변호사들은 지

에 상관없이 취업하거나

적하고 있다.

사업을 해서 돈을 벌수 있 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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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직한 것 으로 나타났다.

오바마 이민개혁 행정명령에 따라 전

첫째 H-4 비자 소지자들은 워크퍼밋 신청서 가 계류중일 때에는 해외여행을 하지 않는게 바

아야 한다. 셋째 이번 조치 때문에 H-1B 비자를 연장하 려는 경우 1225달러를 내고 보름만에 판정받는 프리미엄 프로세싱, 즉 급행수속은 7월 27일까 지 두달간 일시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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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육(蓮子肉) 사랑 ▒서울사대부고 필라동문회 모임 일시 : 5월30일 (토 ) 오후4시 장소 : 체리힐 비원

1720 E. Ma r ton Pi k e. Ch e r ry Hill. NJ 08003

문의 : 유덕선 회장 856-745-4789 / 이종태 부회장 267-266-2881

▒힐링산악회 산행

산행 장소 : 선 피시 폰드 (뉴저지 )

산행 거리 :7마일 (소요시간 5시간 )

출발일시 : 5월31일 (일 ) 오전 7시30분 아씨플라자 앞 문의 : 215-900-9151

▒한인 여성들을 위한 무 비용 청구 유방 촬영 검사 이벤트 날짜 : 2015 년6 월 2일 화요일 오후1 : 00 오후4 : 00 장소 : Wom en’ s B r ea s t H eal th C en t e r

700 W e s t G e rman town Pi k e , S econ d Floo r , Sui t e #200 Ea s t No r ri ton , P A 19403

문의 : 아인슈타인 한인직통전화 : 215-663-6114

▒킴카이로프랙틱 시니어 봉사활동

* 일시 : 2015년 6월 13일 (토 ) 오전 9 :00 ~ 12 시

* 인원 : 예약 12분 (65세 이상 )

* 장소 : 킴카이로프랙틱 블루벨 , 엘킨스 파크

* 전화 : 610-313-3186 ( Blu e B ell ) , 215-782-1236 ( El kin s Pa r k ) 치료 시간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예약을 부탁드립니다.

김계반

첫 만남은 그랬어 흑갈색 눈동자가 깊고 멀어서 그저 바라보기만 했어 깜깜한 사랑 앞에 서두르지 않는 너는 무명베에 꽃물을 깨우듯 아주 천천히 내게 스미었고 세상사 서툴고 힘들어서 다치고 놀라 팔딱이는 새 가슴을 천둥치는 비바람에도 젖지 않는 꽃잎 속에 싸안아 단잠들이곤 하였으니 그래 그분 이었구나 너는, 천수천안(千手千眼)의 끓는 진흙 밭에서 상아빛 젖무덤으로 밀어올린 꽃대 푸른 천의(天衣) 앞섶을 열어 내게 물리는 홍제(弘濟)의 젖 꼭지 엄마 손은 약손, 엄마 손은 약손 배 만져주고 등 쓸어주고 이마 짚어주면 다 낫는 엄마 손은 약손 이었으니 *연자육 (蓮子肉 ) ;연꽃 씨 (심신 안정에 좋은 약재로 쓰임 ) 대구 출생

2009년《시선》신인상 수상 시집『대숲에 들면』등

▒연세대 필라동문 야유회

일시 : 6월14일 (일 ) 오후3시30분부터

장소 : 포 시즌 골프 센터 / 1208 Swamp R d. Foun tain vill e. P A 18923 문의 : 267-939-1133 / 267-746-7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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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살이 칼럼 홍승호 / 바이블 수필 작가 에 무지하면 되풀이 된다!” 격언 속에

이처럼 “티끌 모아 태산”이란 격언을 믿

담겨 있는 권면을 서민들 스스로 하루

는다면 “나비 효과” 역시 믿어야만 한

빨리 알아차려야 할 때 바로 지금 이 순

다. 두 격언들을 서로 이어주는 공통 분

하루 사이 양심에서 알려주는 불편함

서민들의 숫자가 과반수 이상인데 가

간 아닐까 싶다. 세계 정서가 우리 선한

모는 바로 ‘나’라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은 수백 번도 넘는다. 대다수 자존심을

까이 관조해보면 제각각 흩어져 버린다.

생각과 마음을 공포심이란 늪 속으로

한푼 두 푼 모아 성공을 이루어내는 나

자극해오는 대상들이거나 아님 뭔가 찝

그러나 소수 권력을 소유하고 있는 사

몰아 넣고 있는 듯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의 육체적 삶이 존재하듯 물질적 현상

찔하지만 스스로 취한 언사나 행동 후

람들은 진흙처럼 뭉쳐진 모습이다. 그

‘나비효과’, 즉 뿌린 대로 거두고 있는

하고는 상반적인 ‘나’라는 존재 역시 같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기분들

뭉쳐진 권력과 조직력으로 자신들이 저

법칙은 양면성이 존재하고 있다. 이제껏

은 시공 안에서 생생하게 두 격언들을

이다. 세월호 참사 같은 양심에 어긋나

지른 진실대신 허위, 이기적인 처세들

무지함을 뿌린 대가로 만들어 낸 환경

활용하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는 소수들의 이기심들을 목격하게 되

이 과반수를 넘고 있는 환경에서 살아

이지만, 진실은 미래에서 현재를 위해

‘진실’이란? 필자 소견으로는 “있는 그

면, 울화가 치밀어 오르고, 막무가내 억

남아야만 하는 서민들의 개인적인 삶.

당겨 오는 것이 아니다, 미래는 아직 행

대로” 혹 “행해진 그 상태”대로 온전하

지를 부리는 정치, 경제인들의 비자금

당연히 답답하고 막연하고 힘도 권력

하지 않은 가능성으로 존재하고 있기

게 사건이나 경위에 대해 과거 플러스

을 둘러싼 거짓들과 진실을 이기심으로

도 없는 인생살이가 불편할 것이다. 대

때문이다. 자신이 처한 현 상태를 제대

지금 이 순간까지 행해진 언사들, 행위

포장시킨 언사들을 바라볼 때 역시 세

다수 서민들이 알아야 할 사건들의 진

로 알아차리는 노력이야말로 개인이 할

들의 총체적 결과들이다. 이 기본 공식

상살이가 답답해진다. 정의가 세상살이

실은 아직도 똘똘 뭉친 소수들에 의해

수 있는 ‘나비 효과’ 아닐까 싶다.

은 개인, 부부, 가족, 사회, 국가 그리고

근본 뿌리 역할을 해 내는 ‘상식’이란 것

세상에 묻어지는 세상 풍경들, 자연스

누군가에 의해 세상은 자연스레 형성

세상적 환경에서도 통하게 됨을 알게 되

이 지금 내 가 살아가는 이 환경에서도

레 돈, 권력 그리고 낙하산이 가진 것

되어지지 않는다는 사실. 그러기 위해

었다. 문제는 너도 나도 누군가 대신 환

보편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 때문일 것이

없는 사람들의 숭배 대상이 되는 현실

서는 개개인 스스로 진실을 제대로 알

경 문제를 해결해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

다. 그러나 수 만년 동안 만들어 낸 지금

적 인생살이 모습들은 냉정한 이치지만

아차려야 하고 숨겨진 진실들을 파악하

는 것은 아닌지, 세상이 변하는 모습을

이 처한 환경을 이 한 생각으로 어찌 바

우리 개개인이 세상에 “뿌린 그대로 거

기 위해서는 그 알아낼 수 있는 공식들

보고 싶거든, 자신부터 변해야만 한다

꿀 것인가. 그저 막막하지만 일상에서

둔다”라는 ‘나비 효과’ 공식에 일조하고

을 배워야 하지만 이 또한 개개인 나름

는 ‘나비 효과’를 몸소 행하는 서민들이

최선을 다할 뿐 별다른 방안들은 보여

있는 모양새다.

대로 소중한 시간과 관심을 내어 구하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 칼럼을 앞질러

고 찾아보아야만 하는 과정이 필수다.

가고 있다.

지지 않는 게 대다수 서민들의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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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기에 필자의 소견으로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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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벤치 이재철목사 /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다. ‘끼리끼리’ 모인다는 것이다. 그러고

계의 교류 상대가 달라지는 것이다. 작

보니 학창시절에 무리지어 다니던 아이

년 봄, 한국에 갔다가 부산“수영로 교

들이 생각난다. 정말 그랬다. 소위 “껄렁

회”를 담임하는 “이규현 목사”를 만났

파”들은 그들끼리, “범생이”(모범생)는

다. 그는 신대원 동기동창이다. 솔직히

범생이들을 만났다. 그렇다보니 언어구

학교를 다닐 때는 성격이 워낙 조용해

사 패턴이 완전히 갈라졌다.

서 가까이 한 기억이 별로 없는 친구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야 한다. 새로운

다. 졸업을 한지 30년이 다되어 만난 이

도전을 해야 한다. 그래야 산다. 그런데

목사와 대화를 하며 나는 엄청난 충격

내가 알고 있고 지금 누리고 있는 것이

을 받았다.

최선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바꾸려는 생

내가 20대 전도사 시절에 만났던 그

각조차 안하는 사람들이 있다. 필라델

가 아니었다. 대화의 수준, 생각, 추구하

사람은 다 다르다. ‘다르다’는 것을 인

에 모아놓고 “그 일이 왜 불가능한지에

피아에서 개화의 꿈을 키웠던 송재 “서

는 가치관이 달라있었다. 나와 친한 사

정한다 하더라도 새로운 것에 너무 철

대한 명확한 이유를 대라!”고 말했다.

재필”선생을 생각한다. 그 고리타분한

람들은 안다. 나이가 들어도 나는 여전

벽을 쌓는 사람을 만나면 답답함을 느

과학자들은 자신의 모든 지식과 연구

조선시대에 그는 새로운 신세계를 꿈꾼

히 소년처럼 대화를 한다. 처음 만나는

낀다. “바꿈”에 아주 인색한(?) 분들이

결과를 총동원해서 '유인 우주선이 달

다. 12살 위인 “김옥균”을 만나고 “박영

사람이 놀랄 정도의 직설에 솔직 화법

있다. 자신이 살아왔던 방식, 의식, 전

위에 착륙할 수 없는 이유'를 정리해서

효, 이상재”를 만나며 그의 개화의 꿈

이 내 특징이다. 그날 이 목사를 만나

통을 목숨처럼 고수하는 사람 말이다.

제출했다. 그 후 케네디는 더 이상 그

은 현실이 되어간다. 차를 몰고 <서재

며 내 인격이 미숙하다는 것을 처음 느

세상은 눈만 뜨면 바뀌는데 그런 분들

들을 만나지 않았다. 그 대신 “가능하

필 센터> 앞을 지날 때마다 신기하고

꼈다. 인식은 했지만 바뀌기는 힘들었

은 그리 중요해 보이지 않는 것을 붙잡

다”고 말한 과학자들만 만났다. 그리고

고마운 마음이 밀려온다. 이 먼 미국 땅

다. 바뀌어야 한다. 나이, 연륜에 걸 맞

고 산다. 삼성 이건희 회장이 십수년 전

그들과 함께 “불가능하다.”고 말한 과학

에 그의 이름이 새겨진 재단을 통해 이

는 멋진 인생으로 말이다. 변질은 사람

외쳤던 말은 "마누라, 자식만 빼놓고 다

자들이 들이댄 '불가능한 이유'들에 대

민자들이 혜택을 받고 있음이 놀랍지

을 고루하게 만들지만 변화는 사람들

바꿔라!"였다. 처음에는 이해가 안 갔

해 조목조목 해결책을 찾아냈다.

않은가?

에게 소망을 준다. 삶의 향기를 느끼게 하는 넉넉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행

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는 진정 Insight

결국 1969년 8월 ‘루이 암스트롱’은

나는 목사다. 신학공부를 하던 때에

가 있는 경영인이었음이 입증되고 있다.

달 위를 걸었다. 어떤가? 케네디가 계속

어울리던 친구들이 졸업을 하고 목회

1962년. 미국 당시 대통령이었던 “존

해서 '불가능한 이유'만 이야기하는 과

를 하면서 관계가 극명히 변하는 것을

왜 어린 시절에 위인전을 읽어야 할

에프 케네디”는 라이스대학 연설에서

학자들과 만났더라면 비전을 실현시킬

목격한다. 신학대학원 시절에는 그렇게

까? 왜 여행을 하고 성공한 사람들을

“10년 이내에 인간이 달 위를 걷게 하

수 있었을까? ‘누구를 만나느냐?’는 그

친해 보이지 않았던 친구들이 본격적

만나야 할까? 보다 상향된 삶을 추구

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수많은 과학

래서 중요하다. 사람은 만남을 통해서

인 목회를 하면서 관계가 돈독해 져 있

하기 위함이다. 머무르지 말자! 바꿀 수

자들이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

알게 모르게 서로에게 영향을 주기 때

는 것을 보고 놀란다. 목회에 대한 마인

있다면 바꾸어 보자! 거기에 진정한 행

때 케네디는 논쟁 대신 그들을 한자리

문이다. “무리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

드, 교회의 성장 수준에 따라 목회자 세

복과 성취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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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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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밝고 훈훈하게 권도갑 / 원뷸교 교무

마음이 없는 사람은 죽은 사람이다. 살아있는 사람이라면 그 마음속에서

나는 일이다. 나는 잠을 잘 때에도 여

는 이제 더 이상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전히 내 육체에서 잠이 일어나고 있는

않는다. 그는 단지 텅 빈 충만이다. 거

것을 자각하고 있다. 이제 잠이 오고 있

기 ‘에고’는, ‘나’는 사라지고 증발해 버

모습 등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그것

다, 이제 육체가 휴식하고 팔다리가 풀

렸다.

은 커다란 기쁨이다.

어지고 있다. 이제 잠이 내 육체에 뿌리

붓다는 아무 것도 내세우지 않는다.

를 내렸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밝게

그는 어떻게라도 자기를 드러내는 데에

깨어있다.”

는 관심이 없다. 어느 누구에게도 자신

기쁨과 슬픔과 즐거움과 사랑과 싫어함

매순간이 빛나는 깨달음의 순간들이

과 욕심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것이다.

고, 매순간이 광채로 반짝이는 자각성

그러므로 마음은 만사만리( 萬事萬理

의 순간들이다.

명상은 24시간 내내 일어나는 일이다.

이 누구라는 것을 믿게 하는 데에는 관

: 온갖 일과 이치 )의 근본이며, 일체가

무언가를 행하고 있을 때마다 붓다는

명상은 그대를 둘러싸고 흐르는 향기

심이 없다. 전적으로 여기 이 순간에 존

다 오직 마음의 짓는 바( 일체유심조 :

그 행동에 주의를 집중한다. 이를테면

가 되어야 한다. 명상은 그대 둘레를 흐

재할 뿐이다. 매순간마다 붓다는 완전

一切唯心造)라 하였던 것이다.

옷을 입고 있을 때면 그는 옷 입는 행동

르는 물결이 되어야 한다. 그대가 어디

히 깨어있음 속에서, 전적인 自覺性속

주시해 본적이 있는가? 근심에 싸여

에 주의를 집중한다. 걷고 있을 때에도

에 있든, 무엇을 하든 명상은 그대를 둘

에서 산다. 무엇을 하든 아무런 구별이

있을 때 그대의 호흡은 가빠진다. 분노

그는 그 걷는 일에 주의를 기울인다. 그

러싸고 있는 공기가 되어야 한다. 카톨

없다. 무엇을 하고 있든 매순간마다 그

할 때 그대의 숨은 격렬해진다. 그대의

리고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을 때에는

릭 전통에서 ‘묵상’이라고 부르는 것을,

일에 주의를 쏟는다. 어떤 몸짓을 할 때

숨은 매우 가빠지고 열이 치받는다. 붓

들어오는 숨과 나가는 숨에 주의를 집

불교에서는 ‘삼마사티 samasati', 올바

면 그는 완전히 그 몸짓 자체가 된다.

다의 모든 에너지는 자비로 화했으며,

중한다. 그는 언제나 주의 깊다. 잠들어

른 주시라고 부른다. 삼마사티란 무엇

미소 지을 때면 그는 완전히 그 미소 자

그의 욕망은 사라지고 없다. 마치 익은

있을 때조차도 그는 그 잠에 모든 주의

인가. 단 한 가지의 행동도 무의식적으

체가 된다. 그가 말을 하고 있을 때 그

열매가 나무에서 떨어지듯이 그에게서

를 집중한다. 한번은 아난다가 한 밤 내

로 하지 않는 것이다. 깊은 명상과 주시

는 전적으로 그 말이 된다. 그리고 침묵

사라져 버렸다. 그래서 그의 숨은 느려

내 한결같은 자세를 취하는 붓다에게

속에서 행동하는 것이다.

할 때 그는 완전히 침묵한다. 붓다는 그

지고, 점점 더 느려지고, 느려져가는 것

물었다. “스승님께서는 도대체 잠을 자

삼마디히 samadhi(三昧), 궁극의 삼

대에게 바로 이 세상, 이곳에서 살아가

이다. 붓다와 같은 이를 지켜보는 것은

고 있는 것입니까, 아니면 줄곧 깨어있

마디히에 이른 사람은 곧 건너편 언덕

는 법을 가르친다. (마음공부 문의: 원불

그 자체가 하나의 은총이다. 그가 걸어

는 것입니까?“

으로 간 사람이다. 그는 더 이상 이곳에

교 필라델피아 교당 ; 215-886-8443

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는 가버렸다. 그

http://www.wonphilly.org)

가는 모습, 앉아있는 모습, 몸짓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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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가 말하길, “잠은 육체에서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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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현금 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신용

피코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낸 정보를 활용해 절도범들은 위조카드

WSJ은 위조카드를 이용한 거래가 발생

카드나 데빗카드의 정보를 빼내는 신종

은행 내 ATM을 통한 카드정보 절취는

를 만들어 ATM을 통해 현금을 찾거나

하더라도 ATM 운영업체들이 책임을 지

절도가 미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174% 늘었으며 특히 샤핑센터, 식당, 편의

매장에서 물품을 산다.

지 않는 것을 그 이유로 꼽았다. 지금은

신용평가기관인 피코(FICO)는 올 1월

점 등에 있는 기기에서는 317% 증가했다

이에 따라 미 은행들은 절도범들의 이

대부분의 사기 거래에 대해 카드 발행업

부터 4월9일까지 ATM을 통해 카드정보

고 밝혔다. 절도범들은 카드정보를 훔칠

같은 위조카드 제작을 어렵게 하려고 컴

체가 책임을 지며, 이런 규정이 적어도 1

를 훔친 건수가 유례없이 많았다고 밝혔

수 있는 장치를 ATM에 부착해 카드의

퓨터 칩이 내장된 새로운 카드 발급을 서

년 이내에는 바뀌지 않다는 것이다. 반면,

다. FICO는 미국의 주요 금융기관이 발행

매그네틱에 저장된 정보를 빼낸다. 때로

두르고 있다. 최근 JP 모건 체이스와 뱅

식당 등을 운영하는 영세업자는 새로운

한 카드를 모니터링하는 업체로, 미국에

는 개인 식별번호(PIN)를 알아내려고 소

크오브아메리카가 새로운 카드를 사용할

카드를 읽을 수 있는 기기 도입에 적극적

서 발행된 데빗카드의 65%가 대상이다.

형 카메라가 동원되기도 한다. 이렇게 빼

수 있는 ATM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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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큐 칼럼 미용 칼럼 손영희 / 수지큐 / 손영희 스킨케어 피부방원장 원장 Na tional / C e r ti fica tion fo r Th e rap eu tic Ma s sag e & Bo dywo r k ( N C T IM B ) , Na tional C e r ti fica tion M e dical 쪽으로 10회, 바깥쪽으로 10회 둥글게 문지른다. 조금만 피곤해도 어느새 눈 밑이 거뭇

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다.

1 검지와 중지를 모아 눈썹 머리 - 눈

노화된 피부의 경우엔 늘어진 피부까

썹 산 - 눈썹 끝 - 눈 꼬리 - 눈 아래 -

경적인 요인이나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지 제거하는 하안검 성형수술을 병행

눈 앞머리 순으로 지그시 누른다. 2 엄

지 않는다. 칙칙해 보일 뿐만 아니라 건

생기는 다크서클은 간단한 생활법으로

한다. 두 번째 색소침착에 의한 경우 미

지와 검지를 이용해 눈 앞머리부터 눈

강의 적신호라 더 문제인 다크서클. 이

예방할 수 있다. 평소 스트레스와 피로

백 연고를 사용하거나 비타민 C를 이용

주위를 둥글게 돌아가며 살짝 꼬집듯

를 위한 몇 가지 해결책을 담았다.

가 쌓이지 않도록 하고 비타민과 무기

한 전기 이온 요법을 실시한다. 상태가

마사지한다. 3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다크서클 , 왜 생기나 ? = 첫 번째 원

질을 충분히 섭취한다. 눈 주위를 비비

심할 경우 레이저나 옥세젯이라는 산소

눈 꼬리부터 관자놀이까지, 눈 꼬리부

인으로 눈 밑 지방을 꼽을 수 있다. 정

는 것은 금물. 아이크림을 아침저녁으

투입기를 이용해 미백 성분을 투여하

터 광대뼈까지 살짝 꼬집듯 마사지한

확하게 말해 안구의 밑을 떠받치고 있

로 발라 눈가 보습에 신경을 쓰고 외출

는 시술을 한다. 마지막으로 혈관이 원

다. 4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눈 앞머리

는 안와지방이 튀어나와 피부가 늘어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른다. 눈 화

인일 경우엔 혈관 레이저나 IPL 시술을

부터 눈두덩을 지나 관자놀이까지 부

지고 그 아래로 그늘이 생기는 것. 눈

장은 깨끗이 지우고 1주일에 1~2회 정

통해 혈관을 파괴하거나 축소시키는

드럽게 물결 모양으로 문지른다. 같은

밑에 선천적 혹은 후천적 요인으로 멜

도 비타민 C 성분 화장품을 화장솜에

방법을 사용한다.

방법으로 눈 앞머리부터 눈 아래를 지

라닌 색소가 침착되는 것도 하나의 원

적셔 눈 위에 얹어둔다. 혈액순환을 돕

나 관자놀이까지 문지른다. 5 손가락을

인이다. 눈가 피부의 혈행이 좋지 않을

도록 눈 주위를 냉온찜질하는 것도 좋

▼가장 쉽고 효과적인 마사지법 = 한 번 생기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다크

모아 눈썹 머리부터 끝까지 쓸어준다.

경우에도 다크서클은 생긴다. 혈액순환

은 방법.

서클. 이를 완화하기 위한 가장 쉽고 효

이때 손가락에 힘을 빼 부드럽게 마시

거뭇해진다. 푹 쉬고 나면 괜찮은가 싶 더니 나이가 들면서는 좀처럼 나아지

▼원인에 따라 치료법도 다르다 = 환

이 원활하지 못하면 혈액에 이산화탄

단시간에 효과를 보고 싶거나 유전적

과적인 방법은 바로 마사지다. 눈 주위

지하고 눈두덩과 눈 밑도 같은 방법으

소가 증가되어 검푸른 빛을 띠게 되는

인 요인으로 생기는 다크서클은 피부

는 림프선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를

로 실시한다. 6 검지와 중지를 모아 눈

데, 눈가 피부는 아주 얇기 때문에 혈관

과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원인

자극하면 피로가 풀리고 독소가 배출

썹 산에서 눈두덩까지, 관자놀이에서

색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 이외에도 눈

에 따라 시술법이 다른데, 첫 번째 눈

되며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

눈 꼬리까지, 볼 중앙에서 눈 밑까지 가

가 주름, 수면 부족, 흡연, 극단적인 다

밑 지방이 원인일 경우 결막을 레이저

준비와 마무리 동작_ 양 손바닥을 비

이어트, 냉증, 신장 질환 등도 다크서클

로 절개해 지방을 빼내는 수술을 권한

벼 열을 낸 뒤 눈 위에 가볍게 얹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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볍게 톡톡 두드린다. ※ 1~6번 동작을 3회씩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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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 Y

독자의 글 K a y K i m

인간수명 100세 시대가 되면서 현제 60대는 과거 40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한다.

시니어의 기본 조건을 생각 해 봤다.

입에서 나오는 말을 생각하고 말해야

자신이 시니어가 됬으면 자신의 주변

한다.

정리 즉, 재고 정리가 우선이다.

어르신들이 품위있는 대화를 통해 노 후의 건강에도 보탬이 된다.

자손들 앞에서 부모로서 할 것은 부 모가 건강히 움직여 주면 큰 복이 된다. 여기 저기 아픈데도 있지만, 그래도 밝 은 음성과 웃음으로 대 할 때 자식들도

최근 고령화가 빨리 진행 되고 고령화

기억도 못 하는 물건들이 이 구석 저

사회에서의 시니어들의 변화가 '엑티브

구석 많이 있으면 정신 건강에도 안 좋

오늘 할 일들을 몸이 불편해서, 귀찮

시니어' 란 신조어가 생겼다.

다. 옷장, 서랍, 찬장, 신발장에 꽉꽉 차

아서 미루다 잊어버리고, 이 지경 되면

조금만 아파도 엄살을 보태고 "내가

엑티브시니어란 은퇴 이후에도 하고

있다. 나 역시 50대 부터 재고 정리 시

정말 뒷방 노인 취급 받아도 할 말이 없

어떻게 키웠는데"하며 공치사 하면 안

싶은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도전하는

작 했어도 여전히 미련 때문에 못 놓고

다. 냄새나는 노인은 손자 손녀도 도망

된다. 지식에게 보상심리를 받으려고 생

세대를 말한다. 인생의 끝이 아니고 또

있는 것들이 많다. 그래도 시작이 반이

가고 친구도 도망가듯 사라진다.

색은 금물이다.

다른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다.

라고 서서히 진행 중이다.

사회적 수명은 다 했는지 몰라도 신

그리고 새로 사는 물건에 신중에 신중

체, 정신적 수명은 여전하다는 인식도

를 기한다. 또 시니어가 반드시 해야 할

높다. 기존의 실버세대는 은퇴한 후 사

조건! 시니어는 몸 관리를 잘 해야한다.

회적 약자라는 느낌이 강했다. 은퇴란 (Retire) 다시 (Re) 타이어 (Tire)를 새신, 편안한 신발로 갈아 신 는 작업이다. 뒤로 물러서는 것이 절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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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이면 엑티브시니어는 물 건너 가고, 실버세대에서도 밀려나고, 그냥 냄새나는 뒷방 늙으니 신세 타령 이 될 뿐이다.

노인 냄새가 나면 그냥 노인으로 끝

시니어가 되면 돈과 지식이 많던 적던,

난다. 옷 세탁, 목욕, 입 청소가 제일 중

학벌이 높던 낮던 상관없이 자기관리

요하다.

잘하는 사람이 최고다.

입 청소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입 안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단정하게 깨끗하고, 심풀하고 예의 있 는 시니어는 우아하고 신선하다.

고마워 한다.

잘 자란 자식은 부모의 노고를 알아 준다. 시니어는 자식에서 벗어나 자기 관리 하며 건강히 행복한 삶을 누릴 자 격이 있다. 더 이상 선택의 시간이 많지 않다. 엑티브시니어가 되는 길을 선택해서 친구랑 사이 좋게, 오해하지말고 서로 의지하며 믿으면서 신앙인이되어 사는 삶은 후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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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전국적으로 주택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거래가 급증 하고 가격이 치솟는 지역이 늘고 있다. 필라델피아 지역 의 경우도 주택매물이 연초보다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주택구입 시장이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 다. 구입경쟁이 치열할 경우 주택구입 때 이성보다는 감 정적인 판단을 내리기 쉽다. 주택구입 결정은 감정에 치 우쳐서 내리면 절대 안 된다. 주택구입과 관련, 잘못 내린 결정은 돌이키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주택구입 과 관련, 후회를 부르는 행동들을 살펴본다. ■ 충동적인 구입 결정

일반 물품 구입 때와 마찬가지로 주택구입 때도 충동적

인 구입 결정을 내리는 바이어가 적지 않다. 한 번 결정 으로 수십만달러에 이르는 비용이 지출되기 때문에 충 동에 의한 구입 결정은 절대 삼가야 할 행동이다. 매물은 적고 바이어 많아 구입 경쟁이 치열한 지역에서 충동적인 구입 결정이 자주 발생한다. 주택구입 경험이 없는 첫 주택구입자들이 충동적인 주택구입으로 후회할 가능성이 높다. 충동적인 주택구입 결정의 흔한 예로 첫 번째 본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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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마음을 사로 잡혀 구입 경쟁에 뛰어 드는

달되기 쉽다. 인사차 이웃을 방문해 주변

는 능력이 필요하다. 어느 한 구조에만 치

비’(HOA)가 평균 월 200~300달러를 넘

경우가 있다. 본 집이 아무리 마음에 들어

소음여부에 대해 직접 물어보는 것도 좋

우치다 보면 잘못된 구조의 주택을 구입

는 곳이 많고 400달러를 웃도는 단지도

도 최종 구입 결정 전까지 여러 채의 매물

은 방법이다.

하기 쉽다.

있다.

예를 들어 수영장이 있는 집을 너무 고

단지 관리비 적용을 받는 주택을 구입하

■ 장거리 통근지역에 구입

집하다가 정작 중요한 내부 구조가 본인

기 전 반드시 비용을 알아보고 주택 구입

개솔린 가격이 다시 치솟기 시작했다. 개

과 맞지 않는 집을 구입하게 된다. 주택구

결정 때 참고한다. 재산세, 주택 보험료,

을 비교하는 능력이 높아져 본인에게 더

솔린 가격이 오르면 장거리 통근자들의

입 전 필요한 주택조건을 작성한 뒤 우선

이사 비용, 리모델링 비용 등도 주택구입

적합한 주택을 고를 수 있다.

스트레스는 두 배로 늘어난다. 주택 구입

순위를 정하면 잘못된 구조의 집을 구입

에 따른 비용이다.

결정 때 통근거리를 확인하는 절차가 다

할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을 보라는 것인 부동산 전문가들의 한결 같은 조언이다. 매물을 많이 볼수록 가격 및 매물조건

■ 이웃 특성 파악에 소홀

시 중요해졌다.

주택 구입 때 위치 조건만큼 중요한 것

그러나 통근거리가 길어지면 개솔린 비

이 이웃이다. 시끄러운 이웃이 한 명이라

용부담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길에서 소

도 있으면 쾌적한 생활은 물론 주택가격

■ 재정능력 초과한 구입

■ 홈 인스펙션 소홀

홈 인스펙션은 중요한 주택구입 절차다.

본인의 재정능력을 넘지 않는 가격대의

그런데 주택구입 경쟁이 심해지다 보니

비하는 시간도 늘어나게 마련이다. 구입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

일부 바이어는 홈 인스펙션을 생략하거

에도 영향을 준다. 후회 없는 내 집 마련

하려는 주택에서 직장까지 출퇴근 시간

다. 만약 생애 첫 주택구입이라면 눈높이

나 형식적인 절차로 소홀히 한다. 홈 인스

을 위해서는 주택의 상태를 철저히 점검

을 재보고 너무 오래 걸리면 주택구입 결

를 조금 낮춰 오히려 낮은 가격대의 주택

펙션 결과에 따라 주택구입 결정이 취소

하듯 이웃의 성향도 파악해야 한다. 시끄

정을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통근시간이

을 구입해야 후회 없는 주택 구입이 가

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철저한 홈 인스

러운 이웃을 파악하려면 발품을 조금 팔

길어지면 개솔린 비용은 물론 시간과 에

능하겠다.

펙션을 실시해야 한다. 홈 인스펙션을 실

면 된다.

너지 등 보이지 않는 비용이 발생하는 등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아서 각각 다른 시

여러 불편이 따른다.

재정능력에 알맞은 주택구입을 위해서 는 융자 사전승인 절차를 반드시 밟아야

시해도 주택 구입 후 여러 문제를 발견하 는 경우가 흔하다.

한다. 대출은행에 융자신청을 통해 주택

주택구입 후 리모델링 실시 과정에서 홈

■ 본인과 맞지 않는 주택구조

구입 대출한도를 파악하는 절차다. 융자

인스펙션 때 지적되지 않았던 문제점들

집의 구조는 주택구입자의 삶에 결정적

승인 가능성만 타진하지 말고 대출 한도

이 발견되면 전적으로 바이어가 책임져

후시간 등 각 시간대 별로 방문해 시끄러

인 역할을 한다. 적합하지 않은 구조의 집

액까지 정확히 파악해야 주택구입 결정

야 할 사항이다. 주택구입 전 홈 인스펙션

운 이웃이 있는지 확인해 본다. 특히 콘도

을 구입하면 주택구입 후 뭔지 모르게 생

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을 철저히 할수록 미래에 발생하는 수리

미니엄 구입 때 주변 이웃을 잘 파악해야

활에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등 일상생활

한다.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웃과 접하

에 지장을 피할 수 없다.

간대 별로 방문해 이웃의 소음수준을 점 검한다. 아침 출근시간, 저녁 퇴근시간, 주말 오

는 주택 특성상 이웃의 소음이 그대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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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구입 때 주택의 전체 구조를 둘러보

주택구입 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용을 낮출 수 있다. 반대로 홈 인스펙션

각종 비용을 미리 점검하는 과정도 필

절차를 소홀히 해서 발생하는 모든 수리

요하다. 남가주의 경우 최근 ‘단지 관리

비용은 주택구입 후 바이어의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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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사람이 살면서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즉, 중간 주택가격과 모기지 이자율이

것이 의식주라고 한다. 여기에 요즘 세대

오르면 지수는 내려가고 중간 가구소득

를 반영하듯 스마트폰이 추가되어 의식

이 오르면 주택구입 능력지수가 상승한

주 폰이 사람이 살아가기 위한 기본단위

다. 2013년 2014년 연속해서 주택가격이

가 되었다고들 한다.

상승한 반면 소득은 오르지 않아 주택구

이 4가지 중에 지속적으로 그리고 가장

입 능력지수가 전국적으로 내려갔다.

많이 지출하는 것이 주거 구입비이다. 그

그럼 나는 현재 내 월수입으로 얼마나

리고 평생에 한 번 또는 2~3번 구입하는

되는 주택을 구입할 수 있을까?

것이 주택 구입인데 다른 요소들보다 그

우선 소득 대비 빚 비율(debt to income

규모나 비용이 너무 커서 우리네 생활과

ratio)을 따져 보는 것이 좋다. 융자를 얻

재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최근 발표에 의하면 이 주거비용

기위해 쓰는 계산법으로 크레딧 점수, 모

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사회문제가

기지금액 비율(다운페이먼트 비율), 전체

되고 있다. 소득 감소보다 오히려 주거비

자산 등과 함께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보통 줄여서 DTI라고 하는데 매달 지불

용 상승이 빈곤율을 더 부추긴다는 자료

하는 빚에 총 월 소득을 나눈 뒤 백분율

가 발표됐다.

로 계산하는 것이다.

2010년대 초 폭락한 가격으로 깡통주택 을 처분하지 못한 주택 소유주들은 최근

을 겪는 빈곤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재정적으로 준비

이 DTI가 높으면 높을수록 융자를 받

의 가격 상승으로 주름살이 펴졌지만, 다

어 정부가 공공차원에서 중저가 아파트

된 사람들 중에 구입할 수 있는 가격대가

기가 더 어려워진다. 보통 DTI가 40%

른 한편으론 주거비용의 상승으로 허리

나 콘도의 공급을 늘려야 할 것으로 정책

시장에 나온 매물 중 약 25% 정도만 가

미만이면 융자에 큰 문제가 없다. 은행

가 휘는 계층이 생겨나는 이중적인 사회

입안자들은 제안한다.

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융자를 할 때 고려하는 한 요소가 또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오히려 중·저가의 주

그만큼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있는데 'Loan to Value Ratio'이다. 주택

렌트를 살고 있는 거주자들의 인컴은

택 공급보다는 수요가 많고 이윤이 더 많

이를 수치로 나타내는 것이 주택구입 능

감정가격 대비 융자금액 비율인데 보통

2000년 이래 8%가 하락했지만 주거비

이 남는 고급 콘도나 아파트를 건설사들

력지수(Housing Affordability Index)라

80~90% 이상이 되면, 즉 다운페이먼트

용은 오히려 21%나 상승해서 상당수의

이 신축을 앞다투고 있어서 이런 어려움

고 한다.

를 적게 하면 인컴을 철저히 조사를 한

중산층이 빈곤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전

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사료된다.

망했다. 또한 주거비용으로 전보다 더 많은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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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밀레니엄 세대인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젊은 세대들은 주거 마련에

주택구입 능력지수는 중간 주택가격, 모

다음 융자를 주기 때문에 거절될 확률이

기지 이자율, 그리고 중간가구 소득과의

높다. 미리 본인의 재정을 진단한 다음 주

상관관계로 결정된다.

택구입에 나서길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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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 U MN

윌리 상담 이위식 / Will e 투자컨설팅 대표·사업매매진단·전략·기획·평가·투자·분석·관리 피해 있으라는 부모님의 권유로 처녀 혼

척이었다. 서로를 아바이, 아마이, 아주

자 몸으로 흥남 부두에 나간 것이다. 그

바이, 아주마이로 불렀기에 그래서 나는

우리 이민자 모두도 역시 실향민이다.

때 배를 탈려고 밀려온 인파가 족히 10

지금도 사촌 이상의 촌수를 잘 알지 못

영화 속의 대사인 “그 험한 일을 우리 자

얼마전 교회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국

만명은 되었다고 하니 상상도 할 수 없

한다. 내 기억으로도 실향민들은 누구나

식들이 아니고, 우리가 겪어서 다행이

제시장>이라는 영화를 상영했다. 나는

다. 노래 가사대로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를 가리지 않고 참담한 여건 속에서 억

다.”라는 덕수의 대사에 대해 현대 젊은

그 영화가 천삼백만 관객을 돌파한 흥

바람찬 흥남 부두다. 그러나 피난민들이

척스럽게 살았다. 가진 돈도 없었고 혈연

비평가들은 “고생을 모르는 너희 세대

행작 이라던지, 산업화와 경제 개발이라

바로 배를 타지 못하고 며칠을 굶주리며

지연도 없었다. 1951년 6월 소련이 휴전

가 무엇을 알겠느냐?”로 곡해 해석한다.

는 낡은 이데올로기로 구태어연한 정치

있다는 말을 전해들은 어머니의 어머니

협정을 제안했지만 미국과 소련의 한반

기존 세대들의 기득권과 희생 논조의 구

적 노림수 라던지, 먹고 살기 위해, 가족

(나에게는 외할머니시며 그 당시48세였

도 국경 분할권으로 전쟁은 2년을 더 끈

태의연함이라 폄하한다. 또한 “누가 이

들을 위해 희생 세대였다는 넋두리가 아

음)가 떡을 만들어 머리에 이고서는 막

덕분에 한국은 온 강산이 잿더미로 변

사람을 모르시나요”의 이산 가족 찾기

닌, 고향을 잃어버린 한 가족의, 한 남자

내딸에게 주러 왔다가 되돌아 가지 못

한다. 6.25전쟁으로 인해 군인 사망자가

도 기계적 울음과 신파조 되새김이라고

의, 한 아버지의 모습 그대로를 보았다.

하고 그 길로 딸과 함께 피난길에 오르

160만명, 민간인 사망자가 99만명, 이산

도 지겨워 한다. 하지만 아픔을 겪지 않

나는 이북 실향민의 자식이다. 나는 그

신 것이다. 영화에 나오는 메러더스 빅토

가족이 수백만명, 경제 규모가 120개국

은 사람이 눈물을 공감할 수 없듯이, 실

영화를 보면서 그 영화 속에 나의 어머

리호를 서로 타기 위해 아수라장이며 생

중에서 119위였다면 무슨 희망이 있고

향민의 그 설움과 아픔을 왜곡하거나 억

니와 아버지를 보았다. 그리고 그분들이

지옥을 방불케 한다. 할머니와 어머니는

가능성이 있었겠는가. 지금의 아이티나

지로 외면 해서는 안된다. 아픈 역사를

그리워 눈물이 흐르고 또 흘렸다. 영화

그렇게 집에 남겨진 가족들과는 영영 생

아프리카 최빈민국 정도라면 짐작이 될

외면하는 민족은 또다시 반복되는 아픔

와 또 다른 나의 가정사를 말하고자 한

이별을 하신 것이다. 탑승 정원이 60명

까. 그 폐허 속에서 살아남은 분들이 지

을 미래에도 겪기 때문이다. 한국인과 유

다. 6.25 전쟁 당시 나의 어머니는 흥남

인 배에 1만4천명이 승선했으니 그 아비

금의 70대 이상의 분들이다. 한강의 기

대인의 차이점이기도 하다. 어머니와 아

출신으로 20세, 함흥 약대 1학년 여학

귀환은 지구 역사상 유례가 없었을 것

적을 이룬 분들이 그들이다. 영화는 4개

버지는 부모 형제가 그리워도, 고향이 그

생이었고, 아버지는 함흥 출신으로 서울

이다.

의 시대적 패러다임으로 나눈다. 흥남

리워도 만날 수 없고 갈 수 없었기에, 수

그런 대접을 받을 것이다.

의대를 졸업과 동시에 육군 군의관으로

배는 거제도에 도착하고, 우여곡절 끝

철수와 피난민 시절, 독일 광부 시절, 월

많은 밤을 우리 몰래 등 뒤에서 눈물로

26살에 전쟁에 투입되었다. 1950년 12

에 언니가 산다는 부산에 도착하니 그

남 파견 시절, 이산 가족 찾기 시절이다.

지세우셨다. 아버지도 살아 생전에 이북

월 미군의 흥남 철수 작전시 흥남 시민

곳이 국제시장 옆 동네인 충무동이라는

물론 한정된 영화 시간 동안 표출하지

에 계신 할아버지께 목놓아 울부짖으셨

들에게는 중공군 30만명이 밀고 내려 오

곳이었다. 그곳에서 중매로 아버지를 만

못한 시대적 정치적 배경의 한계가 있

을 것이다. “아버지, 약속 잘 지켰었지예.

는데, 처녀라는 처녀는 모두 작살을 낸

나 결혼하시고 나를 낳으신 것이다. 그러

을 것이다. 이승만 시절, 4.19 학생 의거,

이만 하면 잘 살았지예, 그런데 저 진짜

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한다. 그 당시에

니 충무동, 자갈치 시장, 국제시장은 이

5.16 군사 혁명, 새마을 운동, 유신 헌법

살기 힘들었거든예.” 이 대사는 동시대

는 전쟁이 곧 끝난다고 믿었고 남북이

북 피난민들이 모여 사는 집단 거주 지

과 군사독재, 등등. 하지만 지금의 노인

한국 아버지와 어머니들의 동일한 절규

지금까지 분단될 것이라고는 아무도 상

역인 셈이고, 나에게 매우 익숙한 곳이

들이 그 시대를 살아오면서 자신의 삶

일 것이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생 많으

상조차 못했다. 해서 결혼한 언니 (나에

다. 그곳에서는 함경도 사투리를 흔하게

이 아닌, 가족을 위한 헌신적 삶이 왜곡

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디 건강히 오래

게는 이모)가 사는 부산으로 몸을 잠시

들을 수 있었고, 실향민들은 모두가 친

되고 폄하된다면 우리도 내 자식들에게

오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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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versity in St. Louis에 입학하였다(자신 의 개인적인 경험 때문에도 의과분야에 관심이 생긴 학생이기도 하다). 카운슬러 추천서는 입시과정에서 매우 귀중하지만 잘 활용되지 못하는 도구 중 하나이다. 학생이 직접 할 수 없는 것을 ■ 카운슬러 추천서

카운슬러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겸손을

고 있을까? 가장 큰 목적은 학급의 다른

과 자랑을 할 수 있다.

카운슬러의 추천서는 무슨 의미를 가지

유지해야 하는 학생을 대신해 많은 칭찬

학생들과의 비교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

하지만 반대인 케이스가 될 수도 있으니

지 않는다. 대학이 가장 좋아하는 추천서

언제나 카운슬러를 대할 때는 존경과 겸

는 지원서 다른 부분에서 찾을 수 없는

손을 겸하도록 하자. 카운슬러는 학생에

정보를 보여주는 추천서이다. 그런 이유

게 천군만마가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학

가 아니라면 그저 성적표나 이력서를 보

생들은 최대한 일찍 추천서 준비를 하여

면 된다.

야 한다. 물론 추천서의 중요성을 폄하해

좋은 카운슬러는 학생의 대변자가 되어

서도 아니 된다. 전략적인 학생은 추천서

학생을 대신해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

에 중요한 관계들을 일찍 파악하고 길러 가는 학생들이다.

5월도 벌써 중순에 접어들었고 AP 시험

아직 어느 선생님에게 추천서를 부탁할

다. 따라서 학교의 카운슬러와 자주 만나

과 학교 기말시험 등이 몰린 5월은 현 11

지조차 결정 못하고 있는 학생은 물론 결

고 관계를 형성하고 카운슬러에게 수시

학년 학생들에게는 버거운 시기임에 틀림

정은 했지만 정말 내게 좋은 추천서를 써

로 정보를 전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없다. 이제 대학 지원을 앞에 둔 지원자

줄 수 있는 선생님인지 확신도 없이 막연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지만 자신의 메인

들은 지난 몇 년간 최고의 대학 지원자가

하게 생각중인 학생들에게 지침이 되기

포인트를 전해 주어야 추천서를 쓸 때도

유리동양 학생들의 가장 큰 문제는 수업

되기 위해 수많은 시간을 대학준비에 할

를 바란다.

감안을 하고 쓰게 된다.

과 교실 안에서는 대부분 조용하고 어른

■ 교사 추천서

평소 좋은 관계… 주요과목·11학년 담당

애하였다. 이미 추천서에 대하여 언급한

보통 추천서의 목적이 잘못 이해될 때

그러니 정기적으로 카운슬러를 만날 수

과의 관계형성을 힘들어하는 것에 있다.

적이 있지만 오늘 한 번 더 짚고 넘어가

가 많다(UC 등 공립대학은 추천서를 받

있도록 계획을 미리 하도록 하자. 물론 이

AP US History 수업에서 A학점을 받았

려고 한다.

지 않는다). 추천서에는 선생님, 카운슬

것도 가주 공립학교에서의 현실에서는 쉽

어도 아무런 수업 참여가 없었다면 역사

여름방학이 곧 시작되겠지만 방학이라

러, 추가 등 세 가지 종류가 있다. 대부분

지 않은 것도 알고 있다. 카운슬러를 한

선생님의 추천서는 어쩔 수 없이 평범한

는 생각에만 마냥 들떠서는 안 되는 11

의 대학들은 2개의 선생님 추천서와 1개

번 만나려면 얼마나 힘든지도 알고 있다.

추천서에 그치고 말 것이다.

학년의 여름이다. 과외활동의 정점을 찍

의 카운슬러 추천서를 요구한다. 추가 추

그러나 분명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카운

학생의 능력과 성적에 대해 여러 좋은

어야 하고, 지원 대학 리스트도 준비해야

천서는 말 그대로 옵션이고 각 대학마다

슬러와의 시간을 만들어내는 학생들이

말을 해주겠지만 좋은 성적을 받았다는

하며 에세이도 무엇에 대해, 어떻게 써야

방침이 다르다.

있음 또한 분명히 알고 있다.

것은 이미 성적표를 통하여 보여지는 부

추천서는 학생의 성취에 대한 삼자 확인

그것은 결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

분이다. 해당 선생님의 수업을 들은 많은

무엇보다 이번 학기가 끝나기 전에 놓치

절차라고 생각하면 쉽다. 각 추천서 내용

다. 오랜 시간을 걸쳐 1분, 2분의 짧은 시

학생 중 하나 일뿐 여러 학생 중 뛰어난

고 지나가면 안 되는 과제가 하나 있는데

마다 학생의 다른 모습에 조명을 할 수

간이라도 만남을 나누고 교정 안에서 마

어느 부분도 표현되지 못할 것이다.

그것은 바로 추천서 요청이다. 12학년이

있다. 선생님의 추천서는 특정과목에 대

주쳐도 밝은 미소로 인사하며 나의 존재

오히려 B+를 받았어도 많은 수업 참여

시작되어서야 추천서를 요청하면 좀 늦

한 학생의 관심과 열정을 다루고 카운슬

를 각인시킨다면 가능한 일임을 알 수 있

와 좋은 질문들을 통해 선생님의 어여쁨

은 감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러의 글은 학생을 학급 전체에 비교하여

을 것이다.

을 받는 학생인 것이 더 낫다. 친구들을

할지 궁리를 시작해야 한다.

추천서를 요청하는 학생이 나 하나만이

평가한다. 다시 말해, 선생님은 각 과목

하지만 꼭 좋은 이야기만 나누어야 하

모아 정기적으로 스터디 그룹을 만들었

아닐 것임을 감안하고 고려한다면 추천

안에서, 카운슬러는 각 학급 안에서 학

는 것은 아니다. 학생이 개인적으로 겪는

다면 더욱 그러하다. 이런 작은 정보들이

서를 써주는 선생님도 미리 신청을 받으

생을 평가한다.

힘든 일도 카운슬러와 나누도록 하자. 카

좋은 추천서를 만드는 시작인 것이다.

면 아무래도 그 학생에 대해 무엇이라고

입시사정관들 안에서도 어차피 일반적

운슬러의 추천서를 통해 전달되는 정보

가능하면 주요 학과목 선생님에게서 추

써 줄 것 인지를 조금이라도 더 생각해

이고 그저 그런 추천서는 입학 결정에 별

가 학생이 직접 이야기하는 것보다 훨씬

천서를 받는 것이 좋다(예를 들어, 체육

보고 궁리해 볼 시간의 여유가 주어지는

영향이 없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대부분

더 신뢰가 간다.

선생님보다는 수학이나 영어 선생님이 좋

것이다.

의 추천서들이 비슷하게 쓰여지기 때문

예를 들어, 한 학생은 희귀한 눈병과 잦

다). 마찬가지로 10학년 때 선생님보다는

추천서가 지원서 전체에서 얼마나 중요

이다. 코넬의 입시사정관 Gerry Cox는

은 수술 때문에 거의 한 달간 학교를 쉬

11학년 때 선생님이 더 낫다. 그러니 여름

한 부분을 차지하는지를 안다면, 그리고

이런 평범한 추천서는 아예 보지도 않는

어야 했다. 학생의 에세이를 통해 대학에

방학 이후 11학년이 되는 학생들은 어떤

어느 부분에 그 중요함의 핵심이 있는지

다고 말한다. 글이 비슷할수록 각 학생을

서도 이 내용을 알기는 했지만 카운슬러

선생님에게 추천서를 받을 것인지를 지

를 안다면 천편일률적으로 쓴, 혹은 학생

구분시켜 줄 수 없기 때문이다.

의 추천서가 큰 신빙성을 심어주었다. 좋

금부터 관찰하고 선생님과의 관계를 형

의 장점이나 특징을 표현하지 못하는 추

하지만 공들여 잘 쓰여진 글은 학생에

은 성적과 SAT 점수를 언급하며 이런 어

성, 준비하도록 하자.

천서는 그 값을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아

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말도 안 되는 점

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놓치지 않

현 11학년, 여름 지나서 12학년이 될 학

차려야 한다.

수의 학생을 입학시켜 줄 수는 없지만 무

았던 다이앤의 학구열을 극찬하였다. 다

생들은 지금 바로 추천서 양식을 다운 받

그런 면에서 제 값을 할 수 있는 추천서

리 속에 파묻혀 있는 학생을 드러나게 하

이앤이 직접 쓸 수 없었던 말을 대신 해

거나 지침을 확인하여 지원서 마감일에

를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여 다른 무리들과 구별시켜 줄 수는 있

준 격이다. 그 것에 힘입어 다이앤은 Top

맞춰 추천서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이다.

는 것이다.

3 의과대학원이 있는 Washington Uni-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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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에 반드시 보완(make-up)을 해야 한다.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애정이 담긴 관

인근 커뮤니티 칼리지나 혹은 온라인 클

심을 꾸준히 보여주어야 한다. 또한 관리

래스(National University Virtual High

차원에서 항상 자녀의 성적과 장단점을

School 등)를 찾아 메이컵을 하는 등의

파악하고, 만약 부당한 성적을 받았다면

방법도 있다.

그에 대한 합리성 여부들을 파악하라. 이

보통 3, 4월 중에 합격 통지를 받은 학생 이제 몇 주 후면 각 중·고등학교의 여름 방학이 시작된다. 여름방학 전에 반드시

것은 학부모의 당연한 권리이기도 하다.

들은 5월1일까지 입학 결정을 했을 것이

아울러 자녀가 최고의 점수를 받을 수

다면 그건 때에 따라 공부 다음으로 순위

고, 합격한 다른 학교 당국에 입학 거부

있도록 담당 교사와의 친분을 유지하도

를 낮춰야 한다.

의사를 밝히는 것이 예의다. 하지만 거부

록 독려하라. 대부분의 교사들은 학생들

학기말 시험이 치러지게 되는데, 이 학기

고교생활에서 성실함을 보여주지 않는

의사를 반드시 밝히지 않아도 디파짓을

이 귀찮을 정도로 수업시간 외에도 다양

말 시험의 결과는 과목에 따라 한 학기의

다면 대학에 가서 성실할 것이라는 것을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입학의사가 없는

한 질문을 해와도 학생들을 거부하지 않

전체에서 무려 30% 이상 차지하기 때문

무엇으로 증명해줄 수 있겠는가? 갈수

것으로 간주된다.

는다. 오히려 교사들은 이를 반기며 학생

에 한 학기 성적을 좌지우지할 만큼 중요

록 명문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어려워지

일부 학생들의 경우 7월 이후 12학년 성

한 역할을 한다. 이 학기말 시험을 포함하

는 이때, 학교 내신성적은 기본기가 되었

적이 모두 들어간 후라 떨어진 성적 때문

그리고 전체적으로 최대한 높은 GPA를

여 평소에 좋은 평균학점(GPA)을 유지하

다. 모든 과목에서 A를 받지 못할지라도

에 합격을 취소한다는 소식을 받아, 다른

유지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여 어려운 과

는 것은 대학 입시에 중요한 요소라는 것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사수해야 한다.

대학조차도 갈 수도 없게 되는 경우가 종

목에서 C 이하의 낮은 학점을 받아 불이

을 모르는 학부형은 없을 것이다. 고등학

특별히 당장 대학 입학을 앞둔 12학년

종 생긴다.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은 12학

익을 받기보다 차라리 일반 과목에서 A

교 때의 내신성적은 지원서 양식이나 인

학생들은 고등학교의 마지막 일년, 한 학

년의 성적이 3.0 이하로 내려가도록 방관

학점을 받도록 인도하라. 하지만 가능하

터뷰, 추천서, 에세이, 그리고 SAT 시험점

기까지 최선을 다해야 함을 알아야 한다.

하고 있으면 절대로 안 된다. 합격의 기

면 AP/IB 등 어려운 코스들도 자녀의 능

수에 앞서 고교생활의 성실도를 보여주

대부분 대학들의 합격통지서를 살펴보면

쁨에 빠져 있지 말고 지금 당장 자녀의

력에 맞게 적절하게 선택하는 것이 최선

는 것이기 때문에 탄탄한 기본기가 있음

12학년 성적을 유지해야 정식으로 합격

성적을 들여다보고 대책을 강구해야 할

이다. 따라서 알맞은 학년별 코스 선택은

을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대학

이 된다는 부수(contingency)조항이 표

것이다.

신중하고도 전략적으로 짜여야 한다.

입시를 위해 좋은 GPA와 내신성적을 유

시되어 있다. 그 한 예로 합격했던 신입생

한편,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대학

특히 자녀가 특정과목의 성적 향상이

지하는 것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과외

중 12학년 성적이 조건부 입학 요구사항

입시를 위한 매스터 플랜을 세워야 한다

필요하여 개인지도가 필요하다고 판단되

활동을 쫒다 성적관리를 등한시하는 경

인 부수조항에서 벗어나는 바람에 수백

는 인식이 번져가고 있어서 그런지 요즘

면 개인지도를 위해 튜터(tutor)를 구하

우를 본다.

명 이상이 입학 취소가 되고 있음을 알

에는 7, 8, 9학년 학생 부모들의 대입 전문

는 것을 주저하지 말라. 하지만 학교 밖

아야 한다.

상담 의뢰가 늘고 있다. 이는 고교시절의

에서 튜터를 구하기 전에 먼저 학교에 따

10, 11학년 때 성적이 좋아 대학에 합격

좋은 GPA를 유지하려면 미리 좋은 공부

라 AP 시험이나 SAT, ACT를 돕는 무료

학부모님들의 하소연에는 우리 아이는

을 했어도 12학년 성적이 3.0 이하로 떨

습관을 들이는 것이 절실하다는 것을 인

지도 프로그램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먼

공부는 안 하고 과외활동만 열심히 한다

어지거나 이수해야 할 중요한 과목들을

식하여, 이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과 구체

저 학교에 문의하라. 자녀가 그 특정 과목

는 경우를 보는데 이는 무엇을 우선순위

듣지 않는다면, 합격 통지서를 받은 후

적인 역할이 요구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에 대해 스스로 학습방법을 터득할 수 있

에 두어야 하는지에 대한 감이 없기 때문

라도 입학이 취소될 수 있다. 만약 12학

먼저 부모들은 자녀에게 일방적으로 ‘무

을 때까지는 개인지도가 필요할 수도 있

이다. 어떤 과외활동이 되었든 간에 만약

년 성적에서 D나 F를 받아 합격이 취소

엇을 하라’고 말하기보다 숙제나 프로젝

으므로 온라인 무료 튜터 사이트를 알아

그 과외활동으로 인해 공부에 지장을 준

될 상황이 되었다면 가능한 빠른 시일 내

트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등 언제든지

보는 것도 좋겠다.

■ GPA 관리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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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한 강한 인상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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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 U MN

청소년 상담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가정 상담 연구원 결국 그에게 있어서 학습한다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하나 더하는 것이 아닌, 혹시 여러분들의 고등학교 시절 기억 이 나십니까? 저는 국민윤리라는 과목

농부들은 오히려 아들까지 죽입니다. 그들은 심판의 대상입니다.

하고, 비유에서 그런 반응이 심판의 대 상이 된다는 것을 이미 말씀하셨음에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과의 교통함이었

그런데 이 비유에는 숨겨진 이야기가

도 불구하고 그들은 예수님을 대적하

고 세상 속에서 자기 성장의 과정이었

하나 더 있습니다. 심판이 오기 전, 주인

려 합니다. 따라서 이 비유의 또 하나의

습니다.

의 진노를 만나기 전 농부들에게는 주

초점은 ‘듣지 않는 사람들’에게 있습니

에서 배웠던 것 중에서 아직도 기억나

예수님은 포도원을 만들고 농부들에

인의 뜻을 받아들 수 있는 기회가 있었

다. 왜 그들은 복음이 그들에게 선포되

는 것이 있습니다. 당시 윤리 선생님은

게 세를 주고 여행을 떠났던 한 주인의

습니다. 포도원의 주인은 자비로운 사

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복음이 자신들

저희들에게 유교를 소개하면서 논어의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먼 길 여행을

람이었고 오랫동안 수많은 자신의 종

을 향한 것임을 깨달아 알고서도..... 복

첫 장인 학이(學而)에 나오는 구절을

떠났던 주인은 그 실과를 받으려고 자

들을 보내어 농부들을 변화시키고자

음에 순종하기 보다는 복음을 대적하

소개했습니다. ‘학이시습지면 불역열호

기 종들을 보냅니다. 농부들은 주인의

애썼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듣지 않았

는 삶을 선택했을까요?

아’(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배우고

종들을 죽이고 때리고 돌로 칩니다. 다

습니다. 귀를 막았습니다. 마음을 닫았

이스라엘 백성들은 믿음으로 사는 사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라

른 종들을 보냈지만 농부들은 여전히

습니다. 심지어 주인이 아들을 보내어

람들이었습니다. 예언과 말씀이 충만

는 뜻입니다.

주인의 메시지를 듣지 않습니다. 종들

그들의 죄를 깨닫게 하고 회개를 촉구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들에게 선

선생님이 그 뜻을 설명하신 다음 진지

을 죽입니다. 주인은 그들이 아들의 말

할 때에도 “네가 감히 우리를 가르치려

포된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받아들이

한 표저으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은 들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인은 아

하느냐!”며 그 아들을 죽입니다.

지 않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공부했지

세계 4대 성인의 한 사람이며, 중국의

들을 자신을 거역하는 농부들에게 보

이 비유를 듣고 있던 대제사장들과

만 정작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았

정신이면서 수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

냅니다. 농부들은 그 아들까지 죽입니

서기관들과 장로들은 예수님의 말씀

습니다. 왜 그들은 믿음이 있음에도 불

학문의 대상이 되고 있는 공자는 평생

다. 자, 이제 주인은 어떻게 할까요? 예

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았을까요? 마

구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았

을 공부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포도원 주인

가복음 12장 12절을 보십시오. “그들

을까요? 왜 메시야를 기다리던 그들은

배우고 때를 따라 익히면서 학문을 즐

이 어떻게 하겠느냐 와서 그 농부들을

이 예수의 이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메시야 앞에서 메시야를 부정하고 그

거워할 줄 아는 사람, 학습의 가치와 즐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

메시야를 십자가에 못 박았을까요? 그

거움을 아는 사람이었다는 것이지요.

주리라”(막 12:9)

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두고 가니라”(막

리고 여러분!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

선생님은 저희들에게 말씀하시기를 평

이 비유의 핵심은 하나님의 아들 예

12:12) 그들은 예수님의 비유의 내용을

여러분! 왜 우리는 믿음이 있고, 말씀

생 배우고 익히고 발전하는 사람이 되

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시는 과정

이해했습니다. 그 비유가 이전에 종들

이 있고, 예배가 있고, 교회가 있는데

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

을 죽였고, 지금은 예수님을 대적하고

왜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학습하려

평생을 학습 가능한 사람으로 살았던

라엘을 향기 나는 포도원으로 만드시

있는 자신들에 대한 것임을 깨달았습

하지 않는 것일까요? 왜 우리는 우리를

그에게는 세상은 배우고 익혀야 할 경

고 열매를 기대하셨습니다. 그런데 하

니다. 그런데 그들의 반응은 무엇입니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배우고 익히지

이로운 대상이고, 여전히 그의 인생은

나님께서 포도원을 맡겨 놓은 농부들

까? 예수님을 잡고자 했습니다. 비유에

않는 것일까요? 왜 우리는 변화되지 않

공부하고 연구해야 할 아름다운 과정

은 하나님께 그 열매를 드리고 싶은 생

나온 대로 아들을 죽이는 농부와 같은

는 것일까요? 왜 우리에게는 영적인 성

이었던 것 같습니다.

각이 없습니다.

행동을, 비유로 말씀하셨음에도 불구

장이 멈춰버린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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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칼럼 리쳐드 명 / A GM칼리지 플래닝 대표 지만 무상보조금을 더욱 잘 받기 위해

낮은데 이러한 저축플랜을 통해 절세에

서는 이를 위한 대학선택과 사전설계는

대한 혜택은 거의 없다는 점을 유의하

필수적이다. 대학의 재정보조는 저축하

기 바란다. 오히려 차라리 동일한 금액

는 방식이 아니다. 미국가정들의 보편적

을 현금으로 저축하는 경우보다 몇 배

금년에 시카고 대학에 입학한 김군은

지 과연 재정보조지원을 제대로 받을

인 수입을 기준할 때에 자녀가 초등학

나 가정분담금(EFC)를 증가시켜 결과

합격은 했지만 대학에서 재정보조지원

수 있을지 불안감을 지울 수 없다고 한

교를 진학하면서 학자금 저축을 해 나

적으로 재정보조지원이 대폭 줄어들게

을 거의 지원해 주지 않아 부모님의 재

다. 모든 일을 진행함에 있어서 무엇 중

간다 해도 미 대학들의 총 학비의 인플

해 놓았다. 따라서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정부담이 크다며 걱정이 많다. 이유인

요한 일들을 맨 마지막에 가서 서둘러

레이션이 소비자 물가지수의 거의 두 배

저축한 학자금 목적의 돈을 먼저 사용

즉, 부모님의 소득은 연간 5만 달러도

준비해 나가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

에 달하므로 대학진학에 따른 학비는

하도록 해 놓았다. 결국, 가정분담금의

되지 않지만 김군이 어렸을 적부터 부

다. 그러한 사항을 알고 있었든지 모르

충분히 저축할 수도 없는 것이 우리의

증가는 재정보조금의 대폭축소를 불러

모님이 저축해 온 학자금 저축플랜인

고 있었든지 모든 일에는 우선 순위가

현실이다. 오히려 미 정부는 이러한 저

오고 동시에 무상보조금을 줄인다. 이

529 플랜에 수만 달러가 있는 것이 문

있는 법이다. 모든 일에 성공확률을 더

축플랜이 있는 경우 즉, 529플랜이나

러한 점을 고려하면서 자녀가 대학진학

제가 된 것이었다. 대학에서는 부모님의

욱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당면과제의

Coverdell Savings Account 혹은 Ed-

을 앞둔 가정이나 고등학교 진학을 바

수입은 월별 지출액과 비교해 김군을

중요성을 시간의 우선순위에 따라 정해

ucation IRA 나 Prepaid Tuition Plan

라보는 상황이라면 진학준비와 대학의

보조할 수 있는 능력은 매우 적다고 하

서 한가지씩 단계별로 실천하는 것이

등이 실질적으로는 세금혜택을 거의 볼

무상보조금을 동시에 극대화할 수 있도

지만 학자금을 목적으로 저축한 이 저

선행되어야 한다. 보다 현실적이고 실질

수 없는 반면 이러한 저축금액에 대해

록 방학기간을 설계해야 보다 많은 혜

축금액을 먼저 지출하라며 스스로 저

적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관련정

서 오히려 이 금액부터 먼저 학비로 사

택을 바랄 수 있을 것이다. 어느 학부모

축한 학자금이 있으니 그 것을 사용하

보를 미리 파악하고 준비해야 한다. 자

용하라는 뜻에서 연방정부의 재정보조

든지 자녀들에게 최고로 잘 해주고 싶

라는 말이었다. 김군의 가정은 어쩔 수

녀들의 대학진학준비 및 학자금도 예외

신청서인 FAFSA제출을 통해 가정분담

은 마음은 같지만, 경제적으로 동시에

없이 대학에서 제공하는 각종 무상보

일 수는 없겠다. 특히, 학자금 재정보조

금을 대폭 증가시킴으로써 재정보조혜

효율을 높여 대처하려면 단순히 자녀들

조금에 대한 혜택을 본 금액을 사용한

는 각종 장려금과 장학금 등의 무상보

택을 대폭 축소시키게 된다. 더욱이 일

의 성적만 올리면 된다는 식의 고정관

후에나 받을 수 있을까 부담이 매우 크

조금과 Work-Study나 학생융자금과

반적으로 Itemized Deduction등 기타

념은 버려야 한다. 문의)301-219-3719,

다며 앞으로 김군이 대학을 마칠 때까

같은 유상보조금이 모두 함께 지원되

소득공제로 인해 실질적인 세율은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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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시간을 낭비하고 병을 키우게 된다" 고 지적한다. 여성 발병률, 남성의 5배 . . 남성에서 혹 만져지면 암 가능성 높아

일반적으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5배 이

상 많이 발견되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 생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남성에서 갑상선 혹이 만져지면 암일 가능성이 높 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이거나 60대 이 후에 암의 빈도가 높아진다. 가족 중 갑 상선암 환자가 있거나 음식을 삼킬 때 목 에 걸리는 느낌이 있다면 암 발생 가능성 이 높다. 또 숨이 차다든지 목소리가 변했 을 경우도 마찬가지다. 혹이 크다고 암은 아냐 . . 통증 있다면 오히려 양성 질환

박 교수는 "진료실을 찾은 많은 환자들

이 혹의 크기와 암일 가능성이 비례한다 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혹의 크기 가 클수록 양성 종양인 경우가 더 많다" 고 말한다. 혹 속에 출혈이 생겨 짧은 시 간 내에 혹이 갑자기 커졌기 때문이다. 혹 이 통증이 있다면 암보다는 아급성 갑상 선염, 급성 세균성-갑상선염 등 양성 질 환일 가능성이 더 높다. 딱딱하고, 표면 울퉁불퉁하면 암일 수 있어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것이 대

부분이지만, 암의 가능성이 높은 진찰 소 견은 혹이 딱딱하며, 표면이 울퉁불퉁 불 최근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 이 갑상선암이다. 갑상선암은 여성암중 1

증상, 수술, 수술후 합병증 및 재발 관리 법에 대해 알아본다.

을 받고, 온 집안이 비상이 걸리게 된다. 하지만, 박정수 교수는 "갑상선암은 전

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앙암등록본부에

박 교수는 갑상선암 환자가 폭발적으로

체 인구의 5% 정도에서 발견되는 흔한

따르면 인구 10만명 당 갑상선암 발생률

늘고 있는 것은 건강검진, 유방검진을 하

은 1999년 2.3명에서 2008년 15.3명으

다가 초음파 등으로 우연히 작은 갑상선

그는 "암 진단을 받았을 때 바로 치료

로 연간 25.3%씩 증가했다. 2008년 기준,

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를 해야 하지만, 많은 환자들이 오진이기

10만7천693명의 갑상선암 환자가 있다.

설명한다.

를 기대하면서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하

규칙적이고, 주위 조직과 고착돼 잘 움직 여지지 않는다. 또한 갑상선 혹 외에 옆 목의 림프절도 커져 있을 수 있다.

암"이라고 강조한다. 초음파, 미세침 흡인세포검사 등으로 진단 확인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검사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박정수 교수

고 씨와 같이 환자가 암 진단을 받게 되

고 암 확진이 나왔는데도 수술을 하지 않

는 초음파 검사, 미세침흡인세포검사, 전

의 도움말로 갑상선암의 발병위험요소,

면 환자들은 인생이 끝난 것처럼 큰 충격

고 다른 치료법을 찾아 우왕좌왕하면서

산화 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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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영(MRI) 등이 있다. 갑상선 동위원소 검

가 사람들의 눈에 띄는 목 부위이기 때문

조직을 이리저리 뒤척이다가 암세포가 조

침범해 있으면 부득이 신경을 건드리거나

사는 그동안 많이 이용돼 왔으나 최근 들

에 목 흉터가 고민일 수밖에 없다.

직을 오염시킬 수 있고, 수술 종료 시 이

자르게 돼 수술 후 쉰 목소리가 나타나거

산화탄소를 빼어낼 때 기계가 들어간 통

나 목소리가 안 나올 수 있다. 또 신경을

로도 오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전히 보존해도 암이 신경주위의 림프

어 그 진단의 효용성이 의문시 되어 현재

하지만, 박 교수는 "흉터만 볼 때에는 내

는 특별한 경우 외에는 잘 이용되지 않

시경 수술법이나 로봇 보조수술법이 낫

는다.

다고 할 수 있지만, 암 치료면에서 보면 꼭

초음파 검사는 간편하고 혹의 크기와

그렇다고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수술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술

절로 전이가 심하게 됐을 경우 이를 제거

후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를 시행한다. 방

하다가 신경으로 가는 혈액순환이 나빠

혹의 모양 그리고 혹의 개수를 밝혀내는

암수술의 원칙은 보이는 암 덩어리 뿐

사성 동위원소(요오드-131) 치료는 분화

져 일시적으로 목소리가 변할 수도 있다.

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작은 혹을

만 아니라, 암이 전이되는 경로인 림프관

갑상선암(유두상 갑상선암, 여포상 갑상

하지만, 박교수는 "이러한 목소리 변화

찾아내는데 우수하며 암일 경우 주위 조

과 림프절, 이들을 포함하는 연조직, 암

선암) 환자 중 수술을 통해 양측 갑상선

는 보통 1~6개월 안에 회복된다. 갑상선

직으로의 침범 여부와 림프절 전이 여부

이 침윤된 혈관, 근육, 식도벽, 기관연골,

의 대부분 또는 전부를 제거한 경우에만

수술 후 영구적으로 목소리 변화가 나타

를 알 때 좋다. 초음파 검사로 암을 확진

신경조직 등을 한꺼번에 절제하는 것이

시행할 수 있다.

나는 경우는 1~2%정도 밖에 되지 않는

하긴 어렵지만 암일 가능성이 높은 혹을

다. 특히 림프절 전이가 옆 목의 림프절까

찾는데 가장 유용하다.

지 돼 있으면 수술범위는 더욱 확대될 수

암인지의 여부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

밖에 없다.

다"며 "목소리가 회복이 안될 경우 성대 수술 후 합병증으로 목소리 변하고 손 발 저릴 수 있어

성형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암을 절제할 때 부갑상선을 같이 제거

갑상선 수술 후에는 목소리가 변하고

하거나 전이가 의심되는 림프절을 모두

은 아직 전통적인 절개법이 가장 안전하

손발이 저리는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절제하는 '림프절 청소'를 할 경우 부갑상

다고 주장한다.

있다. 갑상선 뒷면에 있는 목소리를 관장

선으로 가는 혈액순환이 나빠져 손발 저

미세침 흡입세포검사'를 사용한다. 이 검

박교수는 이러한 이유로 갑상선암 수술

사는 초음파 영상을 보면서 가느다란 주 사침으로 갑상선 혹에서 세포를 뽑아내 암세포가 있는지를 현미경으로 보아 밝

그는 "내시경이나 로봇술은 겨드랑이나

하는 가느다란 성대신경과 혈액속의 칼

림 증상이 보이는 저칼슘혈증이 나타나

혀내는 검사다. 정확도가 95%에 달한다.

양쪽 유륜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주입하

슘을 일정수준으로 유지시키는 부갑상선

기도 한다.

그러나 암의 종류에 따라 진단율의 차이

거나 공기 주입 없이 개방 절개창을 통해

을 의사의 부주의로 건드릴 경우 목소리

가 나타나고 조직 괴사 등이 심할 때에는

내시경이나 로봇 팔을 넣어 수술 시야를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 같은 경우

암이 있더라도 없다고 나올 수 있으므로,

확보하는 방법이 있는데 좁은 공간에서

는 드물다.

1회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독된 경우에도

하다 보니 의사가 숙달되지 않을 경우 암

그러나 암이 신경을 둘러싸고 있거나,

수술 후에도 재발방지 노력해야

박 교수는 "수술과 방사성 동위원소 치

료가 끝났다고 해서 갑상선암으로부터

최소 3회정도 정기적인 추적 검사를 하

완전히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고 단언한

는 것이 좋다.

다. 수술 후에는 재발률을 낮추고, 재발 을 초기에 진단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주

전통적 절제수술이 가장 안심할 수 있 어

갑상선암의 치료방법은 암의 종류에 따

치의의 계획에 따라 외래에서 피검사, 초 음파, 가슴사진 등을 시행하고 향후 관리 방법에 대한 상담이 필요하다.

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인 원칙

갑상선암은 재발을 하더라도 70~90%

은 다른 장기의 암과 마찬가지로 암 덩어

이상에서 또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기 때

리를 넓게 떼어내는 수술적 치료이다.

문에, 재발한 환자들은 희망을 버리지 말

수술법에는 전통적 수술법, 내시경 수 술법, 로봇 보조수술법이 있다. 수술 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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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서 완치될 수 있 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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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새출발 김한수목사 / P A 뉴스타트·건강교육원 원장

혈액과 혈관의 문제가 노화와 질병의

혈액으로 대치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게 됩니다. 그 증상으로는 몸의 특정 부

병들고 막혀 있거나 오랫동안 잘못된

원인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다시 건강

120일, 즉 4개월 정도가 소요됩니다. 그

위에 고정된 통증이 있거나 몸에서 각

식생활로 이미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을 되찾고 유지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러므로 적어도 4개월 동안 좋은 음식

종 냄새, 예를 들면, 입 냄새, 땀 냄새와

이 과다하여 비만과 심혈관 질환과 고

이 혈관을 정화시키고 혈관이 제 기능

을 꾸준히 섭취하고 건강한 생활방식

같은 불쾌한 냄새가 나고, 피부가 거칠

지혈 진단을 받은 분들이라면 더욱더

을 하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

을 따른다면, 그 후에 몸의 상태는 이

어지고 뾰루지나 종기 같은 것들이 자

속히 식생활을 바꾸고 매일 규칙적으

리고 이와 같은 오염된 혈액은 잘못된

전과 꽤 달라진 것을 경험할 수 있을

주 발생하게 만듭니다. 뿐만 아니라 혈

로 꾸준히 운동을 권합니다.

식생활습관이 만든 결과이기 때문에

것입니다.

액의 상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신

특별히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데 도움

이제는 좋은 혈액을 만드는 식생활습

장수와 건강의 비결을 혈액과 혈관 관

장이나 방광 기능이 저하되므로 소변

을 주는 식품이 토마토입니다. 타임지

관을 익혀서 그 동안의 잘못된 식생활

리에서 찾는다면, 우선 생명의 원천인

을 보아도 시원하지 않고 오줌 줄기도

에서는 벌써 토마토를 세계 10대 장수

습관을 바꾸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혈액이 탁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찾아

힘이 없어집니다.

식품 중 1위로 소개하였습니다. 그 이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어서 만들어

보고, 다음으로 피를 정화시킬 수 있는

반면에 혈액을 깨끗이 유지하면 세포

유는 토마토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 성

내는 혈액과 그렇지 못한 음식을 섭취

방법을 따라 생활을 바꾸어주어야 합

가 살아나고 혈액이 운반해 주는 영양

분이 혈액을 맑게하고 혈관에 있는 콜

하므로 생산되는 혈액은 하늘과 땅 차

니다. 우리 몸 안에 혈액이 탁해지면 혈

소와 물, 산소를 통해서 세포와 몸의 각

레스테롤과 프라그를 제거하는 일에

이가 나는 것입니다. 제일 먼저 할 수

액을 구성하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기관들이 새롭게 에너지를 받아서 활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

있는 선택이 우리 생명의 근원이 되는

등이 손상을 입게 되고 그 결과로 인체

성화가 잘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입니다. 특별히 산수가 좋고 공기가 좋

혈액을 만들어 내는 원재료를 잘 선택

가 병들게 됩니다. 먼저 면역 기능을 조

만약에 이런 현상이 우리의 몸에서 일

은 환경에서 살지못하고 도시 생활을

하고 좋은 혈액을 생산할 수 있는 바른

절하는 백혈구가 손상되면 면역 기능

어난다면 나이가 들어도 우리의 몸은

해야 하는 사람들이 집중해야 할 분야

식사법을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 대개

이 저하되고,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

매일 새로워질 수 있는 “일일신우일신

가 건강한 음식을 찾고 꾸준히 활동을

이런 식사법은 “보혈식사법”이러고 부

에 문제가 생기면 혈전이 생기거나 몸

(日日新又日新)”이 가능해진다는 말입

게을지 하지 않는 것입니다. 도시에 살

르고 있습니다.

에 필요한 기관으로 운반되는 산소나

니다. 그리고 그 비결은 매일 만들어지

아도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비결은

혈액이 맑아지려면 최소 4개월 이상

영양소의 공급에 문제가 생기고, 노폐

는 우리 몸의 혈액을 젊고 맑게 관리하

건강한 식생활을 하는데 있음을 잊지

은 꾸준히 좋은 식사법을 따라야 효과

물 배설을 원활하게 할 수 없게 되기 때

는 데 있습니다.

말고 이번주도 “뉴스타트”하시기 바랍

가 있습니다.

문에 세포와 인체의 중요 장기들이 약

이렇게 혈액을 잘 관리하고 깨끗하게

혈액의 수명이 일반적으로 120일입

해지거나 병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유지하려면 먹는 식생활에 주의하고

<김한수>

니다. 혈액이 골수에서 만들어져서 체

이처럼 혈액이 더러워지면 세포와 몸

운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잘 해소해 주

펜실베니아 뉴스타트 건강교육원장

내를 돌다가 그 기능을 다하고 새로운

의 장기들도 함께 병들며 속히 노화하

어야 합니다. 이미 나이가 들어 혈관이

hansk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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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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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김승수 / 흙표 흙침대 원장 해소해주며 스트레스 수치 감소에도 탁

있습니다. 이밖에도 식초에 함유된 비타

라 식욕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이때 식

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풍부한 유기

민 E는 지성물질을 융해시켜 바이러스

초를 이용해서 식욕을 불러일으킬 수

TV프로그램 중 천기누설이라는 곳에

산들은 체내의 피로물질들을 분해해 피

나 세균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비

있습니다. 식초의 새콤달콤한 맛과 향기

서 ‘식초의 효능’에 대해 방송을 한 것을

로회복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며 피로와

타민C가 파괴되지 않도록 도와주기에

가 미각과 후각을 자극하면 섭식중추에

보았습니다. 단순히 살균작용과 신맛을

관련된 대표적인 장기인 간기능을 개선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또한 체내 지

자극이 전달되어 수액을 분비해 식욕이

내는 조미료로 여겨왔던 식초의 또 다

하며 간의 유해독소들을 해독하는 효과

방이 쌓이지 않도록 해주니 다이어트에

되살아납니다. 또한 음식을 섭취하기 어

른 매력이 있습니다. 의학의 아버지라

도 있다고 합니다. 간의 독성수치가 높

도 좋습니다. 식초와 함께 음식을 섭취

려운 노인의 식탁에도 식초를 이용한 요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이미 기원전 5

아지게 되면 전 장기로 번져가는 것은

하면 육류나 채소 등에 함유된 칼슘의

리를 올리면 자연스레 수액이 분비되어

세기부터 식초를 이용해 항생제로 사용

시간 문제라 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나

흡수율을 높여주며 살균해주는 효과가

음식물이 식도를 쉽게 통과할 수 있도

해 왔다고 하네요. 식초는 산도가 있어

간을 해독하는 효능이 중요하다 하겠습

있습니다.

록 도와줍니다. 또한 식초는 위산의 분

서 흔히들 산성식품으로 생각하는 경우

니다. 또한 식초는 피를 맑게 하는 효능

식초에는 다양한 아미노산이 들어있

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이때

가 많은데 식초는 체내에 흡수된 후 분

이 있습니다. 또 간 뿐만 아니라 장내의

습니다. 이 중에는 필수 아미노산도 다

분비되는 위산이나 식초 성분이 위나

해 과정에서 알칼리성 물질만 남기 때

독소를 배출해주는 효능이 있으며 대장

량 들어있기 때문에 몸의 밸런스를 맞

장을 자극합니다. 그 결과 배변활동이

문에 알칼리성 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

균이나 식중독균등 유해물질이 장내에

추는데 좋은 효과를 보여줍니다. 그 뿐

좋아져 변비가 사라집니다. 또한 위산은

다. 식초의 효능 중 살균작용을 이용해

도달하지 못하도록 살균하는 효능이 있

만 아니라 아미노산의 경우 몸의 면역력

건강이나 피부에 해가 되는 노폐물을

중세시대에도 전염병을 예방해 왔다고

습니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산성

을 높이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환절기

장내에서 재빨리 배출해줍니다. 식초는

합니다. 사실 식초의 효능이나 천연발효

화되기 쉬운 현대인의 몸에 특히나 중

마다 잔병으로 고생한다면 식초가 괜찮

식후에 혈당치가 급상승하는 것을 억제

식초에 대한 연구는 지속적으로 꾸준히

요한 역할을 하는 식초는 앞서 말한대

은 예방책이 될 수 있습니다.

하고, 인슐린의 운동을 늦춰 세포가 지

연구되어 왔다고 합니다. 식초관련 논문

로 우리 몸을 중성화시켜 산성화 되어

식욕은 인간의 생리적 욕구 중 하나지

방을 비축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하네요.

으로 노벨상을 세 번이나 수상했다고

가는 것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콜레스

만,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생기면 위의

또 식초에는 음식 에너지의 변환을 순

하니 그 중요성을 알만합니다.

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혈액순환을 원활

움직임이 둔해지고 위액 분비도 원활하

조롭게 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다이

식초의 주성분인 초산은 부신피질 호

히 하도록 돕기에 고혈압이나 성인병을

지 못하게 되죠. 또 과로나 수면 부족, 불

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문의) 필라 한

르몬을 생성하는데요. 이는 스트레스를

예방하는 훌륭한 건강식품이라 할 수

균형한 식사, 기온. 환경 등의 변화에 따

아름 2층 흙표 흙침대 215) 63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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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칼럼 데이빗 정 / 보아즈융자 대표 는 참으로 난감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

$7,500(3,4학년)의 융자 한도가 있습니

니다. 몇 가지 학자금 대출 관련 방법에

다.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3) The Plus Loan= 연방 정부의 Plus

크레딧 이야기를 잠깐 멈추고 시즌에 맞

관련 예산이 대폭 감축 되었다는 것입니

게 학자금 융자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나

다. 이것은 학자금 대출 관련 은행들의 돈

1)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

Loan이란 학비 전체와 숙식 관련 전 비

눌까 합니다. 5월은 졸업 시즌입니다. 고

줄이 막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방정

eral Student Aid)= 대부분의 사람들이

용을 빌려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이

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활을 꿈꾸며

부의 학자금 관련 예산을 줄었으나, 대신

FAFSA 지원서 작성이 너무 길고 너무

자와 원금 상환을 연기할 수 있으며, 만

한창 맘이 부풀어 있는 자녀들과는 대조

교육부에서 연방자금의 지원을 조금 받

까다롭다고 불만을 토로합니다. 특히 수

약 자녀가 합격한 학교가 Direct Loan

적으로 엄청난 학비를 마련하느라 시름

기는 했으나 이것만으로는 과거에 비해

입이 많아서 자격 조건에 제외되는 경우

Program에 가입되어 있다면 7.9%의 고

이 한창인 부모님들이 계시지요. 왠만한

학자금 관련 재원이 턱 없이 부족한 형편

에는 이처럼 까다롭고 어려운 지원 과정

정 이자로 만약 가입되어 있지 않은 학교

사립학교는 학비만 $30,000 이상이며 이

입니다. 실제 통계에 따르면 이러한 연방

을 하지 않으려는 주요 이유가 됩니다. 그

에 합격했다면 8.5%로 받으실 수 있습니

것 저것 합하며 $50,000이상이지요. 그

정부의 학자금 관련 예산 삭감으로 인해

러나 힘들지만 이런 과정을 거쳐야 할 만

다. 몇 년 전이라면 이러한 조건이 다소

렇다고 공립학교도 거의 $20,000 수준

2007년 7월 이후로 45개의 은행이 은행

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서는 정

불리하다 여길 수 있지만 현재의 금융환

이 되니 학비를 마련하는 것도 여간 어려

자금으로 주는 학자금 대출업무를 중단

부 보조금 이외의 학자금을 받을 수 있

경을 고려한다면 여전히 괜찮다고 여겨

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어려운

했고 심지어 160여개의 은행이 연방 정

는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어진다는 것입

집니다.

경제 환경으로 인해 학자금 대출관련 문

부의 예산으로 지원하는 학자금 대출 업

니다. 또한 지원해 둠으로써 현재는 괜찮

4) 집담보 에쿼티 융자= 만약 학부형들

턱도 높아지고 그나마 기회마저 많지 않

무를 중단한 상태입니다. 이것은 오바마

지만 나중에 어려운 환경이 생길 때를 대

께서 집에 조금이라고 에쿼티가 있다면

기 때문에 설상가상이라 여겨집니다.

정부의 학자금 정책의 일환으로 학자금

비해서 승인을 받아 둔다면 더 없이 좋은

이 방법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가 될 수

학자금 마련 방법 중에 가장 쉽고 잘 알

대출을 정부로부터 직접 받도록 유도하

일이 아닐 수 없지요.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에쿼티 대출은 연

려진 방법이 학자금 대출입니다. 작금의

기 위한 절차이기도 합니다. 일단 현재를

2) STAFFORD= 만약 FAFSA 융자가

3-4%대의 이자만 내게 되는 프로그램으

경제 위기와 함께 지난 2년여에 걸쳐 학

이러한 정책이 의회에 상정이 되어 있고

되지 않는다면 정부의 보조로 이루어

로 장점은 비교적 저렴한 이자로 당장 자

자금 융자 대출 관련 사업에 많은 변화가

이 안이 통과가 된다고 하더라고 2010년

지는 Stafford 융자를 지원해 볼 수 있

금을 활용할 수 있지만 고정이자가 아니

생겼습니다. 가장 큰 변화를 일으킨 원인

부터 적용을 받을 수 있음으로 현재 당

습니다. 6.8%의 고정 이자율로 받을 수

라 몇 년 후에 이자가 상승했을 경우 부

은 연방정부에서 관장하는 학자금 대출

장 학자금을 필요로 하는 학부형들에게

있으며, $5,500(1학년) $6,500(2학년),

담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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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

세계 제2의 자동차 에어백 제조업체인

이라고 말했다.

사태를 불렀다.

모는 총 3,600만대다.

일본 다카타가 에어백 결함을 인정하고

다카타 에어백은 작동 때 개스발생 장치

일본 자동차 회사인 혼다와 도요타 두

지금까지 다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인해

미국에서 총 3,380만대의 리콜에 합의했

의 금속파편으로 운전자 등이 다칠 수 있

회사만 지금까지 미국에서 1,700만대를

6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한 것으

다.

는 결함이 발견돼 이미 전 세계에서 리콜

리콜했다.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리콜 규

로 알려졌다.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다카 타와 합의한 이후 이 같은 사실을 공개 했다. 양측은 지난 몇년 동안 리콜 규모를 놓 고 지루한 줄다리기를 해왔으며 이번에 합의한 리콜 규모는 그동안 미국에서 이

기아차

쏘울이

캘리블루북(KBB.

뤄진 리콜의 두 배에 달하는 것이자 역대

com)이 선정하는 1만8,000달러 미만

최대 규모다.

의 가장 멋진 모델에 4회 연속으로 이

NHTSA는 “다카타가 그동안 1,700만여

름을 올렸다. 기아차는 쏘울의 스타일

대에 대해 리콜을 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리시한 디자인과 넉넉한 수납공간, 그

1,600만여대의 조수석 에어백 결함을 인

리고 경쟁적인 가격이 이번 수상의 이

정했다”고 밝혔다.

유로 분석되고 있다고 밝혔다.

앤소니 폭스 연방 교통부 장관은 성명

한편 기아차는 지난 4월 총 5만3,282

을 내고 “다카타의 이번 리콜 확대조치

대의 차령을 판매했으며 쏘울은 총 1만

는 공공안전 강화를 위한 중대한 진전”이

1,418대가 판매돼 주력 모델인 옵티마

라면서 “교통부는 결함 있는 모든 에어백

의 뒤를 이었다.

이 교체될 때까지 감시 노력을 계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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