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 1 3호
J u l 1 7 . 2 0 1 5 J u l 2 3 . 2 0 1 5
1 03 T o w n s h i p L i n e R d ., J e n k i n t o w n, PA 1 9 0 4 6 / T e l . 2 15- 6 63- 2 4 0 0 ○ F a x . 2 15- 6 63- 93 0 0 / w w w . j u g a n p h i l a . c 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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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서쪽 랭캐스터 컨트리클럽
리아’ 여자오픈으로 불러야 한다는 우스
어가 살아남기 힘들고 LPGA투어가 약
나는 추세다. 한국 선수들이 LPGA투어
에서 열린 제70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
갯소리가 농담으로만 들리지 않을 지경
해진다면 한인선수들이 설 무대가 좁아
로부터 상금만 챙겨갈 뿐 기여하는 바는
는 전인지 라는 신데렐라를 탄생시키며
이다.
질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의외로 이런 생
별로 없다는 생각은 접어야 할 때가 됐
성적 또한 괄목할 만 하다. 지난 2012
각을 하고 있는 한인들이 생각보다 많은
다.
전 세계에서 열리는 모든 골프 대회 가
년부터 지금까지 3년 반 동안 펼쳐진 총
듯하다. 이런 생각은 언뜻 그럴 듯해 보이
운데 여자대회로는 어쩌면 가장 큰 대회
17차례 메이저대회 가운데 한인선수들
긴 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기우다. 한
라고 해도 될 이 대회에는 엄격한 출전기
은 11개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었다. 특
인선수들의 강세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
지독한 연습벌레들로 운동만 하고 언어
준을 통과하거나 예선을 통해 출전권을
히 US여자오픈은 이번 전인지 우승을 비
한 것은 벌써 수년이 지났지만 그 기간
와 문화적 차이 때문에 투어관련 행사엔
따낸 선수 156명만이 출전한다. 웬만한
롯 최근 5년간 한인선수들이 우승을 놓
동안 LPGA투어의 인기도는 갈수록 꾸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다는 편견적 이미
선수라면 한 번 나가보는 것만도 평생 기
치지 않았다.
준하게 올라가고 있는 것이 그 증거다. 특
지는 이미 옛 말이 됐다.
막을 내렸다.
필드 밖에서 한국선수들의 활동도 과거 와는 많이 달라졌다.
이처럼 한인선수들의 절대 강세가 계속
히 랭캐스터에서 열린 이번US여자오픈
최근 한인선수들은 기본 이상의 영어를
그런데 그런 세계적인 큰 대회인 US여
되자 한인들 가운데 일각에선 이런 추세
은 지금까지 가장 많은 갤러리가 대회장
구사하며 사교성도 좋아 투어활동에도
자오픈에 나서는 올해 대회 출전선수
가 결코 한인선수들에게 좋은 현상이 아
을 찾는 기록까지 세웠다.
적극 참여하고 타국선수들과도 잘 어울
156명 중 39명이 한인이다. 한인 비율이
니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억에 남을 그런 대회 중 하나다.
또한 올해 LPGA투어 스케줄을 한국기
리는 등 좋은 관계를 쌓아가고 있다. 이
꼭 25%. 4명 중 한 명이 한국 사람인 셈
미국인들이 자기 땅에서 벌어지는 미
업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대회가 4개
미 LPGA투어에서 한국선수들은 손님이
이다. 국적 순위로 보면 56명인 미국에
국 챔피언십 대회에 ‘외국인’들이 설쳐대
에 달한 정도로 LPGA투어가 한국시장
아니라 주인이자 주주로서 투어 발전을
이어 두 번째이지만 미국 국적 선수 가운
는 것을 보기 싫어할 것이라는 우려가 그
을 통해 얻는 수익도 엄청나게 늘었다.
이끌어가는 동반자 관계로 올라서 있다.
데 한인선수가 최소한 9명이상 포함돼 있
것이다.
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대회가 ‘US-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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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류팬들이 외면한다면 LPGA투
미국 등 타국 국적선수들 가운데 한국 기업의 후원을 받는 선수들도 계속 늘어
한인팬들은 마음 놓고 한인선수들을 응 원해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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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취업이민 3순위의 영주권 문호가 8월부터 사실
있는 기다림 고통을 완전 없애주지는 못하고 있다.
상 오픈됐으나 실제로는 그린카드 취득에 여전히
8월 비자블러틴에서 취업이민 3순위의 첫오프 데
2년 안팎 대기하고 있는 반면 조기에 워크퍼밋 등
이트는 2015년 7월 15일로 정해져 사실상 오픈돼
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희비가 다소 교차되
수개월만에 그린카드를 취득할 수 있는 것으로 보
고 있다.
이지만 실제로는 2년은 족히 기다리고 있다.
영주권 문호의 오픈은 마지막 3단계에서 제한이
취업이민 3순위 신청자들은 1단계 노동허가서
없어진 것일 뿐 1~2단계에서 최소 1년반이나 걸
(Labor Certification), 2단계 이민페티션(I-140), 3
리고 있어 전체 기다림 고통은 아직 남아있는 반
단계 이민신분조정 신청, 즉 영주권 신청서(I-485)
면 1단계만 승인받으면 2~3단계를 동시 수속해 워
를 거쳐야 하는데 마지막 3단계가 사실상 오픈된
크퍼밋카드 등 준영주권자의 혜택을 일찍 누리게
것이나 1단계에 1년 안팍, 2단계에서 4개월 등 여
된다.
전히 1년반이나 걸리고 있다. 취업이민의 첫관문인 연방노동부의 노동허가서
◆취업 3순위 영주권문호 오픈 불구 기다림 고
수속기간을 보면 현재 일반 심사의 경우 2014년
미국 취업이민 3순위의 영주권 문호가 사실상 오
게다가 감사에 걸린 케이스들은 2014년 3월분을
통 남아
12월분을 수속하고 있어 7개월 걸리고 있다.
픈됨으로써 속빈강정과 조기 준영주권자 혜택으
처리하고 있어 1년 4개월은 족히 소요되고 있다.
로 명암과 희비가 다소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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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인 이민서비스국의 이민페티션(I-140)은 최
취업이민 3순위에서는 영주권 문호의 사실상 오
소 4개월 걸리고 있고 3단계인 영주권신청서(I-
픈에도 불구하고 그린카드를 취득할때까지 겪고
485) 도 날짜 제한없이 접수한 후에도 서류심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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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분석되고 있다.
4개월이상 소요되고 있어 전체 대기기간
다만 올해에는 다시 수속기간이 대폭
은 여전히 2년 안팎 걸리고 있다.
단축된 취업이민 3순위로 대거 몰렸을 것 으로 보여 오픈상태가 지속될지는 불확
◆조기 워크퍼밋 등 준영주권자 혜택
실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다림 고통이 완전 없었진 것은 아니지 으로 취업이민
취업 2순위를 비롯해 4순위 종교이민, 5
3순위 신청자들은 조기에 준 영주권자의
순위 투자이민은 모두 8월에도 오픈상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를 이어가게 됐다.
만 영주권 문호의 오픈
지난해 미국 취업이민에서 유례없는 기
취업 3순위 신청자들은 8월에 첫관문
현상이 벌어졌던 것으로 밝혀졌다.
인 노동허가서만 인증받았을 경우 2단계 인 이민페티션(I-140)과 3단계인 이민신
2014회계연도 한해 동안 취업 이민 2순
분조정신청서(I-485), 워크퍼밋(I-765), 사
위에 한꺼번에 몰린 대신 취업이민 3순위
전여행허가서(I-131)를 동시 접수할 수 있
신청자들이 눈에 띠게 급감한 이상현상
게 됐다.
을 보인 것이다.
동시접수후에 I-140이 통과되는데로 워
컷오프 데이트가 2015년 7월 15일로 정
크 퍼밋카드와 사전여행 허가서부터 승인
해져 전달보다 석달 보름씩이나 더 진전
받을 수 있게 된다.
됐다.
워크퍼밋카드를 받으면 비자를 더이상 유지하지 않아도 되고 소셜번호를 신청
이는 6월과 7월 한달 보름씩 개선됐던 것에 비해 2배이상 빨라진 것이다.
맞았다.
국토안보부 이민 옴부즈맨(민원감찰관) 이 미 의회에 제출한 연례보고서에 따르
◆ 8월 영주권 문호 취업 3순위- 2 0 15
면 취업이민 3순위로 신청된 이민페티션
년 7월 15일 석달 보름 개선
(I-140)은 2014년에 고작 485건에 그쳤
8월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 3순위가
다. 이는 2012년의 1만 1000건에서 2013
할 수 있으며 스폰서 직장에서 합법취업
이로서 취업이민 3순위에선 컷오프 데
사실상 오픈된 것은 국무부 찰스 오펜하
년에 4600건으로 반감된데 이어 2014년
해 돈을 벌면서 그린 카드를 기다리게 된
이트가 더이상 의미 없어져 사실상 오픈
임 비자블러틴 담당 국장의 예고가 현실
에는 10분의 1로 다시 급감한 것이다.
다. 그리고 어드밴스 패롤로 불리는 사전
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화된 것이다.
더욱이 취업 3순위 이민페티션 접수건
여행허가서를 승인받으면 그린카드가 나
이제 취업이민 3순위 신청자들은 7월 15
취업 3순위가 사실상 오픈된 것은 지난
수는 2009년부터 2011년 사이에는 매년
오기 전이라도 미국밖으로 해외여행을
일까지 올여름 이민수속을 시작했더라도
한해동안 취업이민 2순위에 대거 몰리면
2만건 안팎을 기록한 바 있어 이해하기
할 수 있게 된다
1단계인 노동허가서만 승인받으면 2단계
서 3순위 이민 페티션(I-140)신청자들이
어려운 기현상으로 꼽히고 있다.
미 국무부가 발표한 8월 비자블러틴에
인 이민페티션(I-140)과 3단계인 영주권
비정상적으로 500건 미만으로 급감해
취업 3순위에서 접수된 I-140이 485건
서 취업이민 3순위 숙련직과 비숙련직의
신청서(I-485)를 동시 접수 하는 시대를
올해 영주권문호가 급진전됐기 때문으로
에 불과했던데 비해 취업 2순위에선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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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이민 3순위 단계별 처리기간
2015년 4월말 현재
1.노동허가서(Labor Certification)
4개월
-노동부
2단계 3단계 동시접수가능
대상인 가족이민 2A 순위의 컷오프 데
2015년 7월 9일 현재
해졌으나 증빙서류대거 요구
이트는 2013년 12월 15일로 전달처럼 5
일반-14년 12월(7개월소요)
주 개선됐다.
감사-14년 3월(1년 4개월소요)
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는 2007년
취업 2순위에서 접수된 이민페티션은
11월 1일로 전달과 같이 한달 진전됐다.
2013년 4만 7000건에서 2014년에는 6만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들이
4000건으로 급증했다. 이는 결국 취업 3순위로 신청하려던 외 국인들이 대거 취업 2순위로 몰렸음을 의미하고 있다.
3. 영주권 신청(I-485) -블러틴:국무부
영주권자의 성년미혼자녀인 2순위 B는 2008년 11월 15일로 한달 진전됐다. 시민
구인광고 등 사전준비기간
-수속:이민서비스국
◆가족이민 최소 3주~최대 5주 진전
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는 2004년 4월
2~3개월
2015년 8월 비자블러틴
가족이민에서는 전달과 거의 같게 모든
8일로 3주 나아갔다. 시민권자의 형제자
2015년 7월 15일(사실상 오픈)
순위에서 최소 3주, 최대 5주 진전됐다.
매초청인 4순위는 2002년 12월 1일로 5
2. 이민페티션(I-140)
I-485 접수후 처리기간
주 빨라졌다.
-이민서비스국
4~7개월
미 시민권자의 21세이상 성년미혼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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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고 판단, 주택 감정 가격인 50만불 전액 을 보상키로 결정한다. 또 주택 철거 및 신축 기간을 1년으로 잡아 인근 블루벨 컨트리클럽내 꼭 같은 크기와 컨디션을 갖춘 주택을 물색 임시 거처로 제공했다. 렌트비도 전액 보험사에서 부담하는 것 은 물론이다. 놀라운 사실은 이 모든 것 이 단 일주일만에 이루어 졌다는 것. 이 보험사는 바로 파머스보험이요 사고 보상 처리를 담당한 곳은 블루벨 코리아 가든 옆에 위치한 다이아몬드 에이전시 다. 집 주인 A씨는 난데없는 사고로 주택 이 반파되는 난감한 상황에서 파머스 보 험은 가족과 재산, 꿈을 지켜준 소중한 친구라고 말한다. 많은 보험사 중 파머 스 보험을 선택했던 것이 자랑스럽기 까 지 하단다. 요즘 A씨는 파머스 보험 홍보 전도사를 자처하며 다니고 있다는 후문. 이번 케이스는 그야말로 고객의 입장에 서서 보험 사고 보상 처리의 정답을 제시 한 사례로 업계에서도 높게 평가받고 있 펜실베니아주 넘버 원 오피스 다이아
데없이 노란 스쿨버스가 집안까지 밀고
집이 거의 반파되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
다. 파머스보험 블루벨 오피스가 펜실베
몬드 에이전시
들어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했다. 사고 소식을 접한 보험사는 보상팀
니아주 넘버 원 오피스로 왜 다이아몬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막바지에 이
다행히 버스 뒷 자리에 타고 있던 학생
을 급파, 현장 실사는 마치고 바로 사고보
드 에이전시 인지 그 이유를 잘 보여준다.
르렀던 지난 3월 하순 이른 아침. 필라델
들과 집안 2층 침실에 있던 가족들 인명
피아 교외 블루벨의 조용한 주택가에 난
피해는 없었으나 추위가 가시지 않은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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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대책을 수립한다. 먼저 반파된 주택은 제 기능을 상실했다
“보험 내용도 중요하지만 어떤 보험사 를 선택하느냐가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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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식은 크게 부족한 실정입니다. 각 자 자 신의 상황에 맞는 보험이 있고 또 이를 종 합적으로 관리하는 전문가의 손길이 필 요하지요. 저 수잔 강 이 필라지역 한인 사회에서 그 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 환한 미소 너머 프로페셔널의 자신감 넘 치는 아우라가 믿음직 스럽기까지 하다. 수잔 강 보험인은 최근 고객 상담에 정 신없이바쁘다. 이는 저렴한 보험료에 최상 의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파머스 보험에 둥지를 튼 데서 비롯됐다. “파머스는 우량고객에게는 최고의 보험 사입니다. 자동차보험으로 치자면 무사고 운전자나 신용이 좋은 사람을 말합니다. 대부분 한인 운전자들이 이에 해당되는 거죠. 쉽게 말해서 같은 운전자 동일한 커버리지를 적용하더라도 타 보험사보다 월등히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파머스 보험은 개인용 자동차와 주택보 험 등 가계성 분야에서 미국내 최고의 경 깨달았습니다. 파머스 보험을 택했던 것
다이아몬드에이전시 미소천사 수잔 강
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훤히 꿰뚫
쟁력을 갖춘 회사다.
보험인
어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파머스 보험 블루벨 오피스에는 언제나
붙은 별명이다. 다소 어려울수도 있는 보
모든 보험사들의 집 보험 커버리지에 대
미소가 친절한 수잔 강 보험인이 우리를
험 상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는 불가
한 평가에서 파머스 보험의 집 보험 클레
맞는다. 수잔 강 보험인은 보험업계에 쪽
능한 일이다. “보험은 실생활에 없어서는
신뢰에 둔다. 보험은 보이지 않는 것을 담
임 처리에 대한 만족도가 별 다섯개 인
집게 로 정평이 나있다.
안되는 상품이며 지출 금액도 매우 큰 중
보로 하는 사람과 사람과의 약속이라 믿
요한 상품이지만 이에 대한 한인들의 인
기 때문이다. “보험영업은 고객에게 보험
이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정말 든든한 생활의 동반자 입니다”
이유를 잘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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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의 보험업에 종사해 오면서 고
자동차, 주택보험 미국내 최고 경쟁력
수잔 강 보험인은 보험인 최고의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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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파머스 종합보험 ( F a r m e r s I n s u r a n c e
G r o u p )은 1928년 설립된 이후 미국 3 대 보험회사 중 하나. 집, 자동차, 사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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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을 해드립니다. 말로만의 고객 만족주
LA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에서 두
의가 아닌 실제 지출에 있어서 그리고 보
번째로 큰 스위스의 Zurich의 자회사이
상에 있어서도 차별이 되는 서비스를 저
다. 서부, 중부, 남부지역에서 사업을 하다
는 지향합니다”
최근 동부 지역에 진출, 뜨거운 시장의 호
언제나 고객들의 상담에 전심을 다하며
응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시장을 개척하 고 있다.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약속(Promise)
들로 부터 호평받는 또 다른 이유는 세밀
고객들이 필요한 장기적인 계획과 삶의
과 신뢰(Trust)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당
한 부분까지 조목조목 설명을 통해 고객
안정성을 위해 가장 알맞은 보험을 설계
우수 운전자, 우수학생, 전문직 종사자,
장 우리 눈앞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상품
들의보험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돕는데
하며 고객과 항상 함께 한다는 신념으로
하이브리드 차종, 2대 이상 할인 등 많은
인 만큼 믿음안에서 진심으로 대하고 책
있다. “보험이란 단순히 사고에 대비하는
고객을 대하는 수잔 강 보험인. 보험은 단
혜택이 있으며, 파머스 보험에 집, 생명, 사
임있는 자세로 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
것이 아닙니다. 좀 더 적극적인 의미로 고
순한 상품이 아니라 고객들의 삶에 영향
업체보험 등을 함께 가입하면 추가 혜택
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객의 자산을 보호하는 것이므로 고객들
을 끼치는 일이므로 한치의 실수도 용납
이 주어진다.
도 자신이 택한 보험이 어떤 특징이 있는
할 수 없다고 는 되뇌인다.
◈ 파머스 종합보험 ( F a r m e r s I n s u r-
신뢰를 중시하는 수잔 강 보험인이 고객
항상 따뜻한 미소와 전문 보험인으로 최 선을 다하는 모습이 고객들이 신뢰하고 다시 찾는 이유가 아닐까. 수잔 강은 언제나 고객 제일주의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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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에이전시(수잔 강 보험인) 734B Dekalb Pike. Blue Bell.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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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펜아시안노인복지원(PASSi)은 웰스파 고 지역재단으로부터 10,000불의 지원 기금 그랜트를 수령했다. 웰스파고의 델라웨어-체스터 지구 최고
울이고 있는 것은 물론 사내교육참석을
담당자 최로빈씨는2015년 7월 13일 오후
통해 건강 간호보조원 모두의 결속력을
3시 펜아시안노인복지원을 직접 방문하
다지는 효과도 있다. 펜아시안 노인복지원은 2005년 개원한
여 웰스파고 대표로 펜아시안노인복지원
지역내 서비스를 위한 501(c)(3) 비영리단
최임자 원장에게 그랜트를 전달했다.
체다. 현재 홈헬스케어와 노인들을 위한
이 기금은 건강 간호보조원 사내 교육
데이케어 그리고 직업훈련과 사회복지서
용도로 쓰여진다.
비스를 동남부 거주하는 아시아계 미국
웰스파고재단은 펜아시안노인복지원을
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오랜 기간동안 지원해 왔다. 이에 힘입어 펜아시안노인복지원의 건강간호보조원
언어와 문화장벽을 가진 아시아계 미국
은 사내 교육을 모국어로 훈련 받음으로
인들과 모두의 복지증진을 목표로 하여,
써 전문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2014년 현재 12개의 아시아 언어로 601
는 평이다.
여명의 홈헬스 고객과 80명의 쥬블리 노 인데이케어센터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
펜아시안노인복지원은 2시간에 해당하 는 사내교육을 매년 총 6회에 걸쳐 제공
교육 주제는 질병관리, 추락예방법, 안전
펜아시안 사내교육은 건강간호보조원
하고 있다. 또한 2006년 이후 607명의 가
하고 있으며 매 교육시 160여명의 건강간
관리교육, 건강한 식습관체득과 허리강화
은 고객은 물론 고객 가족 모두에게 배운
정간호보조원과 267명의 공인간호보조
호보조원이 참석하고 있다.
법 등이다.
정보를 공유하여 모두의 안녕에 힘을 기
원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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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800명 가까운 인원이 참여하였다.
지난 11일 토요일 케이컬한국문화학교 킹 오브 프로시아 캠퍼스에서 일일한국
그런데 올해는 행사를 로컬로 옮기면서
학교가 열렸다. 오후 내내 열린 이번 일
참여 인원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오히려
일한국학교덕분에 방학을 맞아 조용하
한국학교에 관심을 갖고 새로 등록하는
던 학교가 오랜만에 신나는 분위기로 활
학생들이 늘어나 한국학교 측에서는 알
기를 띄었다.
찬 행사로 평가했다. “간단하지만 한국음
이날 행사장에는한글 배우기, 전통음악
식을 제공하면 역시 사람들이 더 많이 몰
배우기, 한복 체험 학습등 세개의 마당이
리는 것 같아요” 해마다 행사에 참여하고
열렸으며 재학생들의 케이팝 공연, 아리
있다는 케이컬한국학교 재학생 줄리아
랑 합창 그리고 사물놀이 시범으로 참석
박(한인 2세, 학생) 은 이렇게 말하면서
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너무너무 보람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여자친구가 한국인이라서 순두부를 좋
한편 올해 TD뱅크의 지원이 끊어지면
아하고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즐겨본다
서 이번 행사를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
는 필리핀계 미국인 단셀씨는 일일한국
어왔다. 그러나 올해 TD 뱅크의 지원이
를 고민하다가 일일한국학교를 생각하게
데 뉴욕교육원과 한국 재외동포재단에
학교에서 체험하고 보니 한국어가 어려
끊어지면서 킹오브프러시아 캠퍼스에서
되었다고 한다. 일일한국학교는 케이컬한
서 맞춤형 사업지원으로 행사를 진행할
울 것 같지않다면서 한국학교에 등록을
개최하게 되었다.
국문화학교 학생들이 운영한다. 3년전 첫
수 있게 되었다면서 노영선 교장선생님은
유한기 케이컬이사는 오랫동안 한국학
일일한국학교를 열었을 때는 약 200명
감사를 표시하였다.
케이컬한국문화학교는 케이컬한국문화
교를 다니면서 한국어를 배우고, 케이팝
정도 필라 인근 시민들이 참여하여 한복
케이컬한국문화학교는 킹오브프로시아
재단에서 운영하는 한국학교로 매년 6월
과 한국 전통음악 그리고 춤을 배운 외
을 입고 장구와 북을 배우고 한글로 자신
와 그렌사이드 두 캠퍼스에서 한국어, 한
에 필라델피아 시내 에 소재한 국제 시스
국 학생들이 배운 것을 어떻게 하면 활용
의 이름 적는 법을 배웠다. 그러다 작년에
국문화와 역사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기
터 시티스 파크에서 일일한국학교를 열
하고, 더 많은 흥미를 갖게 할 수 있을까
는 간단한 한국다과를 제공하면서 거의
사제공 케이컬한국문화학교)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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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필라델피아 매스터 코랄이 광복 70주
희 곡, 탁계석 대본), 현악을 위한 아리랑
년을 기념하는평화와 통일의 음악회를
(김한기 곡)을 연주한다.
개최한다.
필라델피아 한인사회를 대표하고 주
이창호 음악감독은광복 이후 국가적으
정부와 연방정부 인가 비영리 단체인
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여러 분야
필라델피아 매스터 코랄은 2010년 2
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 온 대한민
월 ACDA (American Choral Director
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재조명하고, 광
Association-전미 합창 지휘자 연합회)
복의 의미를 미국사회에 알리는 기념비
의 초청 연주를 시작으로, Haiti 돕기 자
적인 음악회를 마련했다 며 이번 음악회
선음악회, Phillies야구단의 초청으로 미
는 필라델피아와 남부 뉴저지, 델라웨어
국가 연주, 2013년 6월 이민 110주년 기
에 거주하는 한인들과 자라나고 있는 2
념음악회(주제: Korea & Soul), 2014년 6
세들에게 한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
월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추모음악회, 12
를 심어주며, 나아가 지역사회가 하나가
월에 헨델의 메시야 전곡을 연주함 이르
되는 뜻 깊은 음악회가 될 것 이라고 말
기까지 지난 5년동안 십여 차례의 크고
했다.
작은음악회를 개최해 왔다.
8월16일 저녁 7시 랜스데일 소재트리
이와함께 다양한 문화예술적 교류와 활
니티 이반젤리컬 루터란 교회(Trinity
University 교수), 소프라노 이주영 (필라
수) 등 지역의 왕성히 활동중인 성악가
발한 연주활동을 통해 한국인의 음악적
Evangelical Lutheran Church)에서 열
델피아 매스터 코랄 부지휘자), 메조 소
들과 피아니스트가 출연한다.
우수함을 미국사회에 알리는 가교의 역
리는 이번 음악회에는피아니스트 Carl
프라노 김여경 (University of Dayton 교
이와함께 필라델피아 매스터 코랄 합창
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필라델피아 한인
Cranmer (West Chester University
수), 테너 변진환 (Lehman College 교
단과 어린이 매스터코랄이 연합, 한국 환
사회에 수준높은 문화예술의 장을 열어
교수), 소프라노 이인영 (West Chester
수), 바리톤 이규원 (한양대학교 겸임교
상곡 (안익태 곡)과 송 오브 아리랑 (임준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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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사진 뉴스
이날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오나나 팀장은 국가 식품클러스터의 추진배경, 국내외 투자유치 현황, 입주 기업 지원방안과 각종 세제혜택, 산업단지 분양내용 등 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오 팀장은 “특히 해외 식품기업, 기관의 투자 활성화 촉 진을 위해 외국인 투자지역이 별도로 조성돼 있으며 외 국인이 투자 할 경우 임대료 감면, 재정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고 밝히고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동북아 식품 시장뿐 아니라 세계 식품시장을 공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식품단지 조성에 해외 동 포들의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 앞으로도 더 많은 해외 투자 설명회를 통해 해외 동포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다양한 지원정책들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2016년까지 전북 익산에 232만 ㎡ 규모의 식품전문산업단지와 126만㎡의 배후복합도 시 총 358만㎡을 조성하여 160여 개의 식품기업과 연 구소를 입주시키는 사업이다. '글로벌 5대 식품클러스터 전북익산에 국제적인 식품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15일 서라벌회관에서 필
육성'을 목표로, 식품산업의 패러다임을 고부가가치, 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가 필
라델피아 한인식품인협회 관계자 및 사업자를 대상으
트워크 중심, 수출지향으로 전환한다는 청사진을 걸고
라델피아에서 첫 해외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로 외국인 투자 유치 설명회를 진행했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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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여름 이불을 새로 장만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알뜰 구 매의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 혼례용품 전문매장 큰비둘기 혼례방에서는 여름 이불 특가 세일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뽀송뽀송 한 100% 면 이불과 시원한 여름 지지미 이불이 $75 에 할인 판매된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차 큰비둘기 혼례방이 개업30주년 기념 고객감사 앵 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봄 기회를 놓친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8월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중 한복 맞춤 가격은 20%할인된다. 또 한복을 맞추 는 고객을 대상으로 1등 최고급 한복 기프트 카드 등 다양한 상품의 경품 추첨권을 제공한다. 김정은 대표는 “30년을 큰비둘기 혼례방과 함께 해
이라도 누리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경품 내역은 1등 1명 한복 1벌($1,000상당), 2등 2 명 차렵이불 1채, 3등 5명 면 패드 등이다. 추첨은8월30일(일) 오후 5시 첼튼햄 H-마트 2층에 위치한 큰비둘기 혼례방 매장에서 실시한다. 추첨 당일 고객이 직접 추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고객에게는 별도로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렵이불은 $100, 면 패드는 $45에 각가 판매된다. 큰비둘기 혼례방 김정은 대표는 “저렴한 가격으로 여 름 이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며 “불경 기에 이불 구입을 미루고 있던 주부들에게는 알뜰 구매 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여름이불 특별세일 행사는 7월말까지 예정이나 전시품 소진 시 조기 마감될수 있다.
할인쿠폰은 본지P107 상단에 부착되어 있다.
행사장은 첼튼햄 H마트 2층 큰비둘기 혼례방 매장.
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30주
문의: 215-782-2222
문의는 215-782-2222
년 기념 앵콜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작은 혜택
첼튼햄 H-마트 2층 큰비둘기혼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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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소비자 정보
필라델피아 시니어 대표팀이 버지니아 에서 열린 제17회 미동부시니어축구협회 장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필라 대 표팀은 뉴욕, 워싱턴 DC 등 강팀을 물리
남부뉴저지 한인회 장학기금 마련 골프 대회를 마치고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치고 동부지역 시니어 축구 최 강팀으로 우뚝 섰다. 사진은 자랑스런 필라델피아 시니어 축 구 대표선수단.
는 9월 추석대잔치 행사 프로그램의 하 나로 진행될 예정이다.
했다. 이날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 대회
한편 남부뉴저지한인회는 다음달 15일
에 뜻을 함께 한 참가자들과 말톤 소재
토요일 오전11시 체리힐장로교회에서 광
번즈 현대 딜러의 후원으로 1만2000달
복절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기조연설자
러의 기금이 마련됐다.
는 독립운동가이며, 서북청년단 초대회장
남부뉴저지 한인회 장학금 수여식은 오
킴카이로프랙틱은 65세 이상 시니어 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 봉사 프로그램 을 실시한다. 이번 일정은 8월8일, 9월 12일 토요 일이며 진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정 오 12시까지 이다. www.juganphila.com
의 자손인 선우 윤 전 동화은행장이다.
킴카이로프랙틱 엘킨스팍, 블루벨 오피스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진료를 받으려면 인원이 한정돼 있어 미리 예약해야 한다. 예약 및 문의는 610-313-3186(Blue Bell), 215-782-1236(Elkins Park) 주간필라 Jul 17.2015-Jul 23.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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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법률 상금을 나누는 방식이 관습으로 되어 있 다. 그러한 반면 대부분의 민사소송은 원 고가 변호사를 선임하여 그 케이스가 끝 날 때까지 변호사비를 매달 지불하도록 되어 있다. 거기다 많은 분들이 승소를 하 면 무조건 변호사비를 다 보상받을 수 있 지막 수단이기 때문이다.
는 줄로 잘못 알고 있다.
첫째는 물론 승소할 수 있는 가능성이
분쟁의 쟁점이 된 계약서에 패소한 자가
다. 재판을 했을 경우 원고의 주장을 증명
승소한 자의 변호사비를 부담해 준다는
할 수 있는 증인과 증거물이 확고한 지 객
내용이 없는 한 변호사비를 배상받을 수
관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많은 경우 본인
없다.
의 주장을 너무 믿다가 객관성을 잃는 경
은행에서 만든 계약서나 건물주를 위해
우가 있을 수 있다. 물론 원고가 아직 확
서 만들어진 임대 계약서에는 그런 조항
보하지 못한 증거물은 소송을 하는 과정
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일반
에서 상대방이나 타 기관으로부터 소환
계약서에는 그런 조항이 없을 뿐더러 법
받을 수 있다.
상식이 짧은 상태에 한국식으로 만든 계
그러나 감정에 고립되어 판단력을 잃지
약서에는 그런 조항이 있을 리가 없다. 그
않았는지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지인들
렇기 때문에 변호사 비용이 재판판결 금
과 상의를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액보다 더 많을 수도 있다. 배보다 배꼽이
또한 그 증인이 과연 원고를 위해 증언
더 클 수 있다는 거다.
지출로 예산에 포함시키고 소송을 당해
을 해줄 수 있는지도 미리 타진해 봐야 한
셋째는 소송에 소모될 시간이다. 민사소
부분이다. 시민권을 받은 경우 일 년에
손해배상을 물어내는 위험을 줄이기 위
다. 재판을 얼마 안 남긴 상태에서 꼭 필
송은 재판을 할 때까지 최하 1년에서 길
한두 번씩 배심원으로 출두하라는 통지
해 회사의 일거일동을 변호사의 자문을
요한 증인이 출두를 거부하든지 연락이
게는 2~3년이 걸릴 수 있다.
서를 받게 된다.
받아가며 처리할 정도이다.
끊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노련한
사업을 하는 경우 지금 자금이 필요하
그런데 소규모 사업체를 운영하는 대부
변호사는 미리 선서증언 절차를 통해 증
지 2~3년 후에는 아무 소용이 없을 가능
심원 선정과정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대
분의 한인 상인들은 소송에 대한 상식이
언을 확보해 놓음으로써 그러한 불상사
성이 매우 크다. 그런 경우에는 손해를 무
부분이지만 출두는 해야 한다. 그만큼 민
전혀 없을 뿐 아니라 소송을 당할 경우
에 대비 할 수 있다. 그러나 평상시 사이
릅쓰고라도 합의를 해서 자금을 앞당겨
사나 형사법원에 출두해 배심원으로서
필요 이상으로 황당해 하는 경우가 많다.
좋게 지나던 증인이 재판 때가 되어서는
쓰는 게 훨씬 현명할 수 있다. 물론 소송
봉사해야 하는 것이 시민권자의 의무로
법률상식이 짧다보니 제대로 된 조치를
나쁜 사이로 변할 수도 있고 어떤 경우에
을 하지 않고서는 합의를 끌어낼 수 없기
취하지 못해 더 큰 해를 보는 경우도 허
는 상대방에게 매수되는 경우도 있기 때
때문에 소송을 시작한 후 협상하는 전략
전체 소송에 10분의1도 안 되는 케이스
다하다. 그렇기 때문에 소송을 하거나 소
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적 소송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가 배심원 재판으로 이루어지는 걸 고려
송을 당해 대응을 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둘째는 비용이다. 대부분 상해 케이스는
소송을 할 경우 원고가 본 사업을 운영하
해 보면 얼마나 송사가 흔한 지 알 수 있
점들을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왜냐하면
보험회사가 배상을 해주기 때문에 상해
며 소송준비를 하기 위해 소모될 시간도
사업을 해야 하는 사업가에게 소송은 마
전문 변호사들이 먼저 소송을 한 후 배
고려해야 할 것이다.
미국 사회에서 송사는 일상생활에 한
영어를 못 한다는 이유로 출두한 후 배
되어 있을 정도로 송사가 흔하다.
다. 기업들은 아예 변호사 비용을 당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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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이란이 10년동안 핵개발을 중단하는 대
생산하지 않는 동시에 신규 시설도 건설
신 미국 등 6개국은 이란제재를 해제하
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는 역사적인 이란핵협상 이 마침내 최종
국제사회는 IAEA(국제원자력기구)가 이
타결됐다. 그러나 미국내에서 공화당 진
란이 핵심조치를 취했다는 점을 검증한
영은 물론 이스라엘, 사우디 아라비아 등
후인 내년초에 제재를 해제하게 된다.
중동 아랍국들이 강하게 반대 하고 있어
이를 위해 유엔안보리에서는 불이행시
또다른 거센 논란과 분쟁을 겪을 것으로
65일안에 제재를 다시 부과하고 무기금
보인다 지구촌의 시선이 집중돼온 이란
수는 5년, 탄도미사일 제재는 8년을 유지
핵협상이 마침내 최종 타결돼 새 역사를
하는 새로운 결의안을 채택해 현재의 이
쓰고 있다.
란제재 결의안을 대체하게 된다.
이란과 주요 6개국(안보리 상임이사국 5
이란은 국제사회의 제재 해제로 석유수
개국과 독일)은 14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출을 두배 늘리고 1000억달러의 동결된
에서 이란 핵개발 중단 과 제재해제를 맞
재산을 다시 활용하게 돼 연평균 7~8%
바꾼 기념비적인 합의문을 최종 타결했 다. 이란핵협상을 시작한지 무려 13년만 에, 최종 협상만 해도 2주일간의 줄달이 기 끝에 역사적인 타결을 이룬 것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전 긴급 발표를 통해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마침 내 중단시키게 됐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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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합의에 따라 이란은 앞으로 10년 동안 핵개발을 완전 동결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란은 우라늄 농축을 위해 현재 가동중인 1만9000 개의 원심분리 기를 3분의 1인 6000여 개로 대폭 줄이 게 된다. 원심분리기를 대폭 감축함으로써 ‘브레
이크 아웃타임’ 즉 핵무기제조를 결심한
씩 경제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점부터 핵물질을 확보 하는데 걸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군사방안보다는
시간을 현재 2~3개월에서 1년이상으로
외교적 해결책이 최선이라는 독트린을 내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세우고 수차례 붕괴될 고비를 넘기면서
이란은 이와함께 3.67% 이하의 저농축
끈질긴 마라톤 협상을 벌여온 끝에 역사
우라늄(LEU)만 생산하는 대신 핵무기제
적이고 기념비적인 외교 해법의 본보기를
조에 필요90% 이상의 고농축 우랴늄을
기록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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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미국은 그리스의 디폴트와 중국의 증시폭락 사태에도
재닛 옐런 의장은 미국의 고용시장이 지속적으로 개선
불구하고 연내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입장
되고 있고 근로자 시간당 임금도 연율로 2% 인상 되는
을 유지하고 있다고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반면 물가는 아직 통제 목표치인 2%에 미달하고 있기
의장이 밝혔다.
때문에 올해 후반 금리인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을 제시했다.
그러나 해외악재들이 악화될 경우 미국의 금리인상 시
미국경제는 6월 실업률이 7년만에 최저치인 5.3%까지
기도 늦춰질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관측
떨어져 있고 올 상반기 6개월동안 월평균 20만 4000개
되고 있다.
씩 새 일자리를 창출해왔다.
그리스의 국가 부도위기와 중국의 주가폭락 등 경제불
이는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지만 2014년도에 비
안으로 지구촌이 긴장하고 있으나 미국은 연내 금리인
해 다소 열기가 식은 것이다. 하지만 그리스와 중국 상
상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재닛 옐런
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불투명하고 더욱 악화될수도 있
의장은 10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시티 클럽 주최 포
어 그럴 경우 미국의 올해 금리인상이 미뤄질 가능성도
럼에서 올해 후반 금리인상을 시작할 것이라는 방침을
완전 배제되지는 않고 있다.
재확인했다. 옐런 의장은 “올해 후반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위한 첫 조치를 취하는 게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더라도 그 속도는 점진적이 될 것이라고 옐런 의장은 강조했다. 옐런 의장의 이번 발언은 그리스가 디폴트와 국가부도 위기에 빠지고 중국이 증시폭락과 성장둔화를 겪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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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촌을 긴장시킨 후에 처음 나온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재닛 옐런 의장도 올해 후반 금리인상 입장을 고수하면
있다. 즉 그리스와 중국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연
서도 그리스 위기와 중국 상황 등 해외악재때문에 미
내 금리인상 방침에는 아직 변화가 없음을 확인해준 것
국의 금리인상 시기에 여파를 미칠 가능성을 배제하지
으로 해석되고 있다.
않았다.
IMF(국제통화기금)는 6월과 7월 두달 연속 미국이 서
미국내 경제분석가들 중에서는 9월과 12월 두번 인상
둘러 금리를 올리면 성장정체를 겪을 것이라고 경고하
예측이 줄어들고 12월 한번 인상이 늘어나고 있 으며
고 내년 상반기로 연기할 것을 공개 촉구했다.
일각에선 내년 3월로 연기할 가능성도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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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그때의 박여사의 심정은 아마도 벼랑
보여주고 체험을 시켰더라면
끝에 서있는 심정이 아니 었을까 ? 하
오늘날 이고생은 하지않아도 될일이
지만 4살때 미국에 온 아들을불과 몇
라 하니 내심 놀라는 눈치다 부모말을
바로 우리가 격은
년미국생활 (유학 ) 한 맛선녀를 선택한
안들으니 지금에 와서 후회하고 있다고
하다. 불과 몇해 전만해도 박여사는 시
일과 가장 유사한 문제인것 같다. 죄수
자체가 처음부터 잘못된 구상이라 생
고백아닌 고백을 하신다 . 박여사 말을
세말로 목에 힘주고 각종행사에 나타
들을 온종일 벽돌을 위로 쌓게하고 바
각한다 . (말렸지만 듣지않았다 ) 결론
빌리자면 부친은 이북출신이라 가족을
나기를 좋아했다.
로 그이틀날 다허물고 다시 또 쌓게하
은 (문화 차이때문에 ) 대화가 이어지지
몹시 사랑해 아들들이 방학때 단한번
왜냐하면 그잘난 아들 자랑도 할겸 더
는 방법은 (계속 반복 ) 심리적으로 의
않았다 한다. 왜냐하면 한국말은 알아
불어 며느님 후보 부모님이라도 만나게
욕상실 내지 정신적 고통을 주기위함이
듣긴 하지만 영어권에 있는 아들을 적
공부만 잘하면 만사 형통이라 생각한
된다면 일조 이석이 아닌가. 그러나 그
라 했다.
지( ?)에 보내 서로가 미안 하게만 했으
부친의 잘못된 사고 방식이 쉽게 말해
오늘도 박여사의 하루는 고달프기만
벌주는 방법론이
도 가게에 나오지 못하게 했다한다.
잘난 아드님은 부모 마음을 모르는채
그 사이 박여사의 노력은 끊임없이 이
니 자식이지만 도리어 미안하지 않을을
서 부모와 달리 고생을 안해본 자식은
맟선만 보면 매번 얼굴이 둥그래서 싫
어지고 있었다. 아들 두형제에 작은 아
까 생각한다. 이제 다시 정리해 그아들
부모의 공을 당연한것으로 생각하며 심
다 키가 작아서 싫다 거만해서 싫다 대
들은 3년전에 연애결혼 했지만 아직은
은 박여사 가정에 가문에 영광이요 꿈
지어 존경심이 결여되어 있다한다.
화가 안 통한다.심지어 너무똑똑 해서
애기도없고 큰아들은 매번 희망과 절망
이요 보배였다. 부부가 새벽같이 뉴욕 (
그래서 옛말에도 귀한 자식일수록 여
싫다 똑똑하면 좋지 않느냐 하니 대답
을 가져다주기만 하니 가고 싶지도 않
맨하탄 ) 수퍼마겟을 27년을 일하수 있
행을 많이 보내라 (집나가면 고생 ) 또
이 여자가 물방울 처럼 똑똑 떨어지면
는 유럽 패키지 (단체관광 도 여러번 등
는 힘의 근원도 모두가 아들들의 (명문
한 내가 귀하게 키운 자식은 남에게 천
피곤하다 단 한번도 똑같은문제가 없으
산그룹에 컴퓨터학원 .댄스학원에 어울
고 에 명문대에) 미국에서도 인정하는
대를 받는다한다.
니 실로 존경의 대상이 아닌가 ? 그렇다
리지도 않는 키타학원 까지 접수를 하
전문인이 되었지만 하지만 결과는 농사
본인의 오랜경험으로 봐서 사람은 공
면 미국에서 전문직 여성이 (맞선녀는
고 다녔지만 모두허사로 돌아가고 드디
꾼이 농사는 잘지었지만 추수를 재때하
부만 해서 다시말해서 이론적인 생각만
거의가 닥터였다 ) 그 옛날 병풍속의 미
어 마지막 코스인 엄마찾아 삼만리가
지 못 했을 때는 그 이유를 정확히 연
은 사회생활에 적응하기 힘들다는 생각
인도 처럼 계란형에 실버들 허리에 순
아니라 며느님 후보 찾아 삼만리다.
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얼마 전 박
이다. 가정에 부부 사이에도 어떤 문제
자그만치 한달 계획을 세우고 남편은
여사 의 집 초대에 두 부부 앞에서 어려
가 발생해도 최대한 상대방 입장도 심
덩달아 자식 일에 간다니 병어리마냥
서 부터 가정 교육이 잘못 된 점을 지
각하게 생각해 본다면 불만을 품고 어
그래도 단한가지 매너가 좋아서인지
말도 못하고 케네디 공항에 데려다 주
적했다. 첫째는 공부 잘한다고 집안 일
쩔수 없이 이해하는것 보다 자신을 위
? 자존심인지 ? 근사한 레스토랑은 필
고 그후 꼬빡 한달 반을 라면으로 때우
을 전혀 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부모는
해 서라도 진실로 이해하는 사고를 기
수다. 어쨌든 거의 3년째 레스토랑 주인
는 신세가되어 온집안이 장가 못간아
365일 새벽부터 고생하는 모습을 그냥
르다면 평화로운 가정과 동시에 스트
들의 생계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점
들 아니 정확이는 안간 아들 때문에 온
부모는 더구나 미국은 저렇게 하는것이
레스없는 100세시대에 도전할수있다고
은 실로 눈물겨운 일이다. 본인도 어느
집안이 전쟁을 치루고 있으니 …
당연 한다고 생각한다. 좀더 구체적으
확신하면서 …
종형을 지금 시대 더구나 미국에서 찿 고 있지는 않는지 ?
듯 인내도 한계가 있고 (상담소 ) 어머
청운의 꿈을 품고 거의 한달 반을 온
로 방학때에는 의도적으로 두형제를 가
끝으로 희소식은 박여사의 아드님도
니인 박여사는 서산에 해지듯이 지쳐가
갖 고행( ?) 끝에 세사람 신부 후보를 마
게에 새벽에나가 물건구입부터 시작해
올가을에 턱시도를 입혀줄수 있음을 (
기만 하고…
련하고 삼신 할머니께 빌듯이 빌고 빌
캐셔를 보게해 우리 부모님이 얼마나
현재 80% ) 3년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
어 (아드님 한국에 도착 )…
고생하는지를 삶의 체험현장으로 직접
릴것 같다. 뉴져지에서 서헬렌
어느책에서 사람을 가장 심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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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미국 이민자들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
생보다 훨씬 낮아 절반이하에 그치고 있
율은 1990년 7.9%에서 2013년에는 13.1%로
그럼에도 미국에서 이민자들은 작은 실수만
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이민자들
높아졌다. 그러나 FBI의 통계에 따르면 같은
해도 미국태생보다 무겁게 가중처벌받는 것
은 너무 가혹하게 가중처벌을 받
기간 살인과 폭행,강도,성폭행 등 강력범죄는
은 물론 가혹하게 추방당하고 있다.
아 대거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48%나 대폭 감소했으며 절도와 같은 재산범
지적되고 있다.
죄는 41% 줄어들었다.
실제로 2013회계연도 추방된 형사범죄 이민 자들의 분포를 보면 밀입국과 불법체류 등 이 민법위반자 들이 31.3%로 가장 많았다.
미국 이민자들은 미국태생보
이는 이민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으나 범죄는
다 범죄율이 낮은데도 작은 실수
오히려 대폭 감소하고 있음을 입증해 주고 있
이어 미국태생이면 가벼운 처벌을 받는 마리
만으로도 가중처벌 받고 대거 추방
다. 특히 이민자들의 범죄율과 구금율은 미국
화나 소지를 포함해 마약사범이 15.4% 였고
당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태생 보다 훨씬 낮아 절반에 그치고 있는 것
음주운전과 교통사고 등 교통사범이 15%, 폭
으로 확인됐다.
행이 10.2%를 차지했다.
미국이민 협회가 최근 발표한 이 민자 범죄 특별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현재 18세부터 39세 사이 남성들 가
이에비해 실질적인 형사범죄자로 꼽히는 강
미국에선 이민자들이 전체인구에
운데 범죄를 저질러 구금당하고 있는 구금율
절도가 5.5%, 무기관련 2.7%, 사기 2.6%, 성
서 차지하는 비율이 해마다 높아
을 보면 이민자 남성의 경우 1.6%에 불과한 반
폭행 1.6%, 위조 1.5%로 적은 분포를 보였다.
지고 있으나 주요 범죄발생 율은 오히려 대폭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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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다.
미국에선 이민자들의 범죄율이 미국태
면 미국태생들은 3.3%로 두배 차이가 났다. 이민자 남성들의 구금율은 매우 오랫동안 미 국태생 남성들의 절반 또는 3분의 1에 그치
미국에선 이민자라는 이유만으로 작은 실수 를 하더라도 1년이상의 실형을 선고받으면 추 방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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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귀가 ▒ 서재필 무료 이민 상담 (박 명석 변호사 ) 때 : 2015년 7월 24일 (금요일 )
시간 : 오후 5 :30 - 7 :30 / 장소 : 서재필 센터 예약 전화 : (215 ) 224-9528 (예약 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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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경남 거창 출생 / 서남대학교 국문과 졸업 시집 『그 바람을 다 걸어야 한다』 『바람의 백만번째 어 금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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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1490 Dillon R d. Am bl e r. P A 19002
문의 : 215-264-2478 / 대상 : 성인반 , 청소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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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살이 칼럼 홍승호 / 바이블 수필 작가 위한 공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알 아차림, 마치 인생 양면성을 내포하고 있는 듯한 공식이다.
고 있는 현실, 안타까울뿐이다. 그렇다면, 심신이 평안하고 언사들이 조화롭고 안정된 삶을 유지 할 수 있
“오늘도 이 땅에서 많은 이윤을 챙긴
게 도와주는 이 과정은 오직 특정 부
것처럼 내일도 내 하늘 같은 머리속에
류들에게만 유효한 걸까? 그렇지 않다.
서 좋은 아이디어가 우러나기를” 간절
행복을 위한 시간과 관심을 투자함은
하게 기원하며 사용하는 인생살이 모
자연스런 인생살이 공식이면서 전적으
습들, 누군가는 그 욕망의 희생자들이
로 개인 의지와 결심에서 우러나기 때
되어야만 하는 ‘제로썸’ 현상들, 그 결
문이다.
과 온갖 갑질들의 이기심들로 인해 정
세상사 자신의 생각과 마음가짐에서
작 피해를 당하고 있는 사람들은 을들
부터 시작된다. 갑들에게서 자유를 얻
“문사수”는 반드시 평안이나 행복을
레 확산되고 있는 생존에 대한 두려움
의 입장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
고자 한다면, 을들 역시 그 영역에서 벗
추구하고자 하는 생각과 마음가짐을
과 공포심, 이 모든 현상들의 근본 역할
리, 바로 서민들이다. 소규모 자영업을
어 날 수 있는 지혜를 꼭 직접 구하고
기반으로 인성 향상 (天)을 위한 ‘올바
을 ‘문사수’ 과정을 사용하며 조성되어
하고 있는 사람들 역시 피해 대상자들
찾아보면 어떨까? 궁하면 진심으로 통
른’ 성향으로 노력해야만 하는 과정이
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고 회사 인턴들, 말단 조직원이나 회
하는 게 인지상정 아니던가! 억압적 환
지만 ‘돈’이 세상살이(地) 중심에 존재하
문사수 과정은 인생살이 끝자락까지
사원들 역시 이기적으로 활용되어지는
경에서 자유스러울 수 있는 지혜들을
는 한 이 과정을 물질적 부나 권력을 위
미리 감지 될 수 있는 ‘인과응보’의 법칙
문사수의 피해 대상들인듯 싶다. 가진
스스로 시간과 관심을 투자하여, 직접
한 자아주의식, 혹 ‘양육강식’적으로 남
이다. 그리고 유아 초기 교육의 중요성
자들이 더 많이 가지고자 더 많은 정보
구하고 찾아보며, 스스로 찾아 낸 방편
용하다 보면, 이웃들과 상생이 아닌 무
과도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많은 지
들을 위해 사람들의 심리를 파악하려
들이 정말 상식적으로 맞는지 아닌지
지속에서 서로 상극하는 사회적 현상
식을 수집하고, 생각을 해보며, 직접 돈
하는 모습, 상생보다는 이익 챙기기에
생각해보며, 꼼꼼히 따져보는 체험들
을 초래하게 만드는 근본 원인으로 자
벌이를 시도해 보는 보편적 인생살이에
혈안이 되어 가는 모습들, 더군다나 갑
을 겪어 볼 때, 자신이 처한 환경에 대
리매김하게 된다는 알아차림 정말 소중
도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공식
질들의 방편들에 의해 을들은 속수무
해, 진정 是是非非(시시비비) 할 수 있
하다. 테러, 전쟁과 경쟁, 그리고 자연스
이지만, 거꾸로 안정과 자족감을 얻기
책으로 조금 가진 것 마저 다 빼겨버리
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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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벤치 이재철목사 /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밀가루 반죽이 어느 순간 가늘어지고
였다. 기도회가 끝나고 나면 함께 저녁
가늘어져서 주방장 아저씨의 손가락
먹는 시간을 가진다. 교회 앞에 일렬로
마디마디에서 여린 국수 줄기로 뽑아
줄을 세우고 팔을 힘껏 저으며 우리는
져 나오는 광경은 입을 못 다물게 했다.
간다. 짜장면 집으로!
20대 초반, 나는 자라난 홍릉교회의
짜장면이 나오는 동안 한 달 동안 빠
어린이 성가대 지휘자로 임명받게 되었
지지 않고 성가대 연습에 임한 아이들
다. 장애를 가진 내가 기우뚱한 뒷모습
에게 상품을 준다. 드디어 짜장면이 나
을 보이며 지휘를 한다는 것은 결단하
오면 마냥 행복 해 하며 먹던 아이들의
기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전도사님의
천진한 표정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설득을 이기지 못해 어린이 성가대 지
걔중에 몇몇 남자 아이들은 얼마나 먹
밀알선교단 모임에서 “당장 죽음이 가
야 짜장면을 먹을 수 있었다. 요사이 한
휘봉을 잡게 되었다. “어린이 성가대”라
성이 좋았던지 남들이 먹다 남겨 놓은
까워 온다면 꼭 먹고 싶은 음식은 무
국에 가면 흔히 만날 수 있는 것이 짜
고 하니 글을 읽는 분들은 대수롭지 않
것까지 깨끗이 먹어버렸다. 지금 아이
엇입니까?”라는 화두로 대화의 광장을
장면집이다. 하지만 어린 시절에 먹던
게 여길지 모르지만 20대인 내가 “어린
들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 입가에 묻은
열었다. 희한한 질문에 장애인들 대부
그 맛이 아니다. 그 시절에는 별로 먹
이성가대”에 쏟았던 열정과 집중력은
짜장면의 흔적을 보며 우리는 또 한 번
분은 “짜장면”이라고 대답했다. 사람이
을 것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진짜 요리
지금 생각해도 대견할 정도였다. 우선
웃었고 그렇게 짜장면을 먹으며 우리는
철이 나려면 세 가지 현상이 나타나야
사들이 뛰어나서인지, 짜장면 맛이 기
한 달에 한번 마지막 월요일은 기도회
하나가 되었다. 그해 동평양 노회 성가
한단다. 첫째는 명절이 기다려지지 말
가 막혔다.
로 모였다.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
경연대회에서 2등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기도와 짜장면의 힘이었다.
아야 하고, 둘째는 명절이 되어도 담담
특별히 그때는 면을 손으로 뽑아내었
겨우 30명. 그때는 먹을 것이 없어서인
해야하며, 셋째는 짜장면이 싫어져야
다. 그래서 중학교를 진학하지 못한 아
지(70년대 중반) 아이들도 키가 지금 아
한다나.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지는 모
이들이 중국집(‘중화요리’ 집에 준말)에
이들처럼 크지도 않았다.
르지만 나를 돌아보았다. 어느 순간인
서 짜장면 배달을 하며 면 뽑는 기술을
처음 기도회로 모였을 때에는 분위기
고 가장 개구졌던 ‘동국’이가 러시아 선
가? 명절에 대해 초연해 졌고, 명절이
배우곤 했다. 그 기술을 익히느라 2-3
가 너무 어색했다. 통성기도를 시켜놓으
교사로 헌신하는 모습을 보며 세월의
와도 오히려 번거롭게 느껴지기까지 하
년을 궂은 일만하다가 겨우 기술을 배
면 나 혼자 기도를 하고 있는 형편이었
빠름을 실감한다. 한국에서 목회 할 때
는 단계에 다다랐다.
워 주방에서 일하게 되는데 그것도 지
다. 그러나 달이 지나가며 아이들은 변
박동국 선교사가 내가서는 강단에서
그런데 짜장면은 아니다. 나이가 들어
원한 모두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아니었
해갔다. 어느 순간, 그 어린 아이들이 눈
말씀을 전하고 온 성도들이 은혜 받는
도 짜장면은 여전히 사무치게(?) 좋다.
다. 지금은 ‘수타면’(手打麵)이라는 거창
물과 콧물을 유년부실 마루 바닥에 흘
모습을 보며 만감이 교차했다. 남이 남
삼단 논법을 펼쳐보면 “짜장면을 좋아
한 이름이 붙었지만 어린 시절 면을 뽑
려가며 기도하는 열정이 나타나기 시작
긴 짜장면까지 먹어 치우던 장면이 생
하면 아직 철이 안 난 것이다. 나는 짜
아내는 장면은 처음 목격할 때에 신기
하였다. 그때 난 성령의 역사를 보았다.
각나서 설교를 들으며 혼자 몰래 웃었
장면이 좋다. 고로 나는 아직 철이 안
함은 말로 표현이 안 된다. 마술 중에
하나님은 순수한 어린아이들에게 더욱
다. 짜장면은 우리의 추억이다. 짜장면
났다?” 우리세대에는 특별한 날이 되어
마술이었다. 커다란 몽둥이처럼 생겼던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그때 체험하
한그릇 드실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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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어리게만 보이던 아이들이 이제 는 40대 중반의 엄마, 아빠가 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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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밝고 훈훈하게 권도갑 / 원뷸교 교무 운 마음뿐이다. 부모님은 병원 인근에서
다는 남을 돌보며 살아왔기에 이젠 스스
구나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원망할
숙박을 하시며 매일 딸이 입원해 있는 병
로에게 휴식이 필요한 것이라며 그 시간
일이 있을 때, 원망스런 상황을 탓하기
원을 오가며 지극 정성으로 간병을 하고
이 얼마나 걸릴지 기약할 수 없지만 부모
전에 근본적인 은혜의 씨앗을 찾아 감사
산하대지에 푸르른 신록이 무르익어가
계시다. 평소에 너무나 밝고 활달했으며
는 지금의 시간을 받아들이며 이렇게 살
생활하는 것은 말처럼 그렇게 쉬운 일이
도 저 시멘트 바닥 틈새로 자라나는 풀
부모님에 대한 걱정과 애정이 남달랐던
아준 딸에게 진정으로 감사해 하고 있었
아니다. 진지한 성찰과 마음챙김 없이는
잎의 생명력처럼 작은 몸짓의 움직임 하
딸의 갑작스런 소식에 얼마나 놀라셨을
다. 딸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온 힘과 마
저절로 되어지지 않는다. 전체적인 안목
나가 너무나도 간절하게 기다려지는 분
까. 자신의 뇌를 딸에게 줄 수만 있다면
음을 다하는 부모님의 모습은 깊은 감동
에서 원망할 일이 있더라도 은혜를 발견
이 계시다. 처음 병문안을 다녀온 이후
그렇게 하고 싶다는 어머니의 말씀이 그
이 아닐 수 없다. 딸을 향한 부모님의 그
하여 감사함으로써 그 은혜에 보답하는
하루에 몇 번씩 마음으로 간절히 치유의
대로 절절하게 내 마음에 파고들었다. 노
윽한 목소리는 입에서 귀로 전하여 지는
일. 웬만한 공부심과 수행심을 놓고는 마
기도를 올리게 된다.
혼의 부모님을 뵈니 뭐라고 위로의 말씀
소리가 아니라 마음에서 마음으로 건네
음을 돌리기가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러
노스캐롤라이나 채플힐에서 사회복지
을 드려야할지 그 어떤 말로도 이 상황
지는 소리였다.
나 크게 한 마음을 돌리면 이것이 불가
사로 일하며 자원봉사 활동에 남다른 열
에 대해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딸아. 모두가 너의 회복을 위하여 이렇
능한 일만은 아님을 또한 깨닫게 된다. 의
정을 가지고 영성에도 관심이 깊으셨던
그러나 내 마음에 진한 여운과 감동을
게 용기를 주고 있구나. 나는 네가 누구
식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병상에 누
이 분은 원불교의 성지를 순례하기 위하
준 것은 부모님들께서 지금 맞서고 계신
보다 내면이 강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단
워있는 딸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
여 한국에도 다녀온 현지인 교도님이시
이 힘겨운 상황을 받아들이는 태도였다.
다. 이제 우리 인내하며 이 시간을 함께
때가 바로 그동안 딸에게 받은 은혜에 보
다. 그런데 지난 2월 멕시코 여행 중 갑
딸은 정말 많은 것들을 베풀며 살아왔
극복해 가자꾸나.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
답하는 시간이라는 안심을 가지고 정성
작스런 차사고를 겪게 되었고, 그 사고로
다고 한다. 부모에게는 물론 이웃, 주변
고... 너는 강한 아이니까 이겨낼 수 있단
과 정성을 다해 간호하는 부모님의 모습
인하여 뇌를 크게 다쳐서 지금은 몇 번
에 만나는 인연들에게 정신, 육신, 물질
다. 엄마는 널 믿는단다. 힘내렴.”
안에서 은혜생활을 어떻게 실천해가야
의 뇌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재활병원에
로 부지런하게 베푸는 삶이 몸에 베인
은혜생활의 핵심은 “아무리 원망할 일
할지 몸소 배우게 되는 것처럼, 지금 당
서 회복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아직
딸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부모님은 지금
이 있더라도 먼저 은혜의 소종래를 발견
장 내게 원망할 일이 찾아오더라도 고요
의식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입으로 식
의 시간이 그동안 딸에게 받아온 은혜를
하여 원망할 일을 감사함으로써 그 은혜
히 먼저 모든 은혜의 소종래(所從來)를
사를 하실 수도, 몸의 어느 한 부분을 스
갚아줄 수 있는 시간이라는 것이다. 그
를 보답하자는 것”이다. 감사한 일이 있
묵상하여 감사의 마음을 챙기는 연습을
스로 움직일 수도 없는 상태라서 안타까
동안 너무나 부지런하며 바쁘게 자신보
을 때 감사생활 하기는 참 쉽다. 그건 누
다시 새롭게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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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기준으로 택하는 것만으로도 만만치 않 은 경비절감을 이룰 수 있다. 또한 애리조나처럼 판매세(sales-tax) 가 무려 9%나 되는 곳에서 세금이 포함 된 총액기준으로 팁을 지불하는 것은 어 리석은 짓이다. 논리적으로도 세금에 팁 을 내는 것은 불합리하다. 에밀리 포스트 인스티튜트는 식당 서버 에게 세전 식대의 15~20%를 지불할 것 을 권한다. ▲ 해외의 팁 제도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는 팁 문화가 그리
발달되어 있지 않고, 팁 제도 역시 심플 하다. 캐나다, 멕시코와 인도를 여행할 때에는 미국에서와 같이 팁을 염두에 두어야 한 다. 반면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지에서 는 서비스 수수료가 따로 부과되기 때문 ▲ 팁 받는 종업원들의 최저임금
급 기준을 적용한다.
팁은 법적으로 임금으로 간주된다. 따
예를 들어 일반 근로자와 팁 의존 노동
라서 일부 주의 레스토랑들은 종업원들
자의 최저임금은 네바다의 경우 8.25달
이 받은 팁을 시간당 최저임금에 포함시
러로 동일하지만 이웃 주인 유타의 팁 의
킨다.
존 노동자들은 최저시급으로 고작 2.13
전국 요식업협회에 따르면 레스토랑들
달러를 받는다.
의 세전 이윤폭은 3~6% 정도로 상당히
텍사스를 비롯한 일부 남부 주들도 유
박한 편에 속한다. 결국 고객의 팁은 레스
타와 마찬가지로 정기적으로 팁을 받는
토랑의 고용경비를 보조해 주는 역할을
근로자의 최저시급을 2.13달러로 책정했
하는 셈이다.
다.
토랑에서 근무하면 이보다 훨씬 많은 팁
에 별도의 팁을 줄 필요가 없다. 다만 짐
을 챙길 수 있다.
가방을 운반해 주는 호텔의 벨홉에게는 팁을 주는 것이 관례다.
▲ 총액 기준 v s . 세전 액수 기준
호주, 아일랜드, 영국, 브라질, 일본과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 후 팁을 세금
국은 팁이 일반화되어 있지 않다. 중국도
이 포함된 총액을 기준으로 계산할 것인
다를 바 없지만 가이드에게는 예외로 팁
지, 아니면 세전 식비를 기준으로 셈할 것
을 준다. .
인지도 생각해 볼 문제다.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 가운데 호주
간이식당에서야 세전이건 세후건 금액
관광객들은 팁에 유난히 인색하다. 이는
차이가 그리 크지 않아 별 문제될 것이 없
비교적 높은 호주의 시간당 최저임금과
팁에 대한 기대치는 지역에 따라 차이를
웨이터와 웨이트리스의 시간당 임금 전
지만 고급 식당에서 왕창 때려 먹었을 경
관계가 있다. 호주의 최저시급은 약 13달
보인다. 이는 시간당 최저임금에 지역별
국 중간 값은 4달러에서 5달러 정도에 불
우에는 어느 쪽을 기준으로 삼느냐에 따
러로 미국의 연방 최저임금보다 훨씬 높
편차가 있기 때문이다.
과하지만 이들이 거둬들이는 팁은 시간
라 제법 큰 차이가 난다.
다. 이처럼 시급이 높은 국가에서는 대체
또한 상당수의 시 정부들은 정기적으로 팁을 받는 종업원들에게 별도의 최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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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12~17달러나 된다. 물론 손님이 많은 식당, 혹은 고급 레스
특히 접대 등의 이유로 고급식당을 번질 나게 드나든다면 세전 식비를 팁 산출의
로 팁이 습관화되어 있지 않다. 돈도 써본 사람이 잘 쓴다. 팁 역시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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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큐 칼럼 미용 칼럼 손영희 / 수지큐 / 손영희 스킨케어 피부방원장 원장 Na tional / C e r ti fica tion fo r Th e rap eu tic Ma s sag e & Bo d ywo r k ( N C T I M B ) , Na tional C e r ti fica tion M e dical 공기와 부딪치면 산화되어 검은 점이 된다. 한번 생긴 블랙헤드는 쉽사리 제거하 기 어렵기 때문에 기초 스킨케어 및 홈 스파제품 활용 등으로 근본적인 피지 분비량을 억제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다.
▼클렌징
다. 비져블 디퍼런스는 지성, 복합성, 건
흔히들 여름철 피부는 번들거리기 때
성의 3가지 피부 타입별 데일리 스킨케
비져블 디퍼런스 복합성라인의 스킨
부까지 각종 피부 트러블에 대한 고민
문에 깨끗이, 자주 씻어 줘야 한다는 선
어로 클렌져, 토너, 트리트먼트, 모이스
밸런싱 토너는 카모마일 추출물로 여
도 늘고 있다.
입견이 있다. 그러나 너무 과다한 세안
쳐라이져 4단계로 이루어졌다.
름철 민감한 피부에도 순하게 작용한
한여름의 폭염과 함께 많은 여성들의 여드름부터 넓어진 모공, 번들거리는 피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먼지나 노폐
은 원래 피부에 불필요한 자극을 주기
각각의 단계는 여성들이 원하는 피부
다. 위치헤이즐 성분으로 부드럽게 노
물들이 피부 표면에 접촉하기 쉽다. 피
때문에 더욱 건조하게 할 뿐 아니라 피
개선과 균형 잡힌 피부를 위해 필요한
폐물을 제거해주어 모공을 개선시켜주
지와 각종 먼지가 뒤섞여 막힌 모공은
부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주요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스킨
는 것이 특징. 또한 최적의 수분을 유지
그 안에서 염증을 일으켜 결국 피부 트
특히 뽀드득한 느낌을 주는 비누의 경
밸런싱 엑스폴리에이팅 클렌져는 미세
하기 위한 강력한 보습성분을 함유해
러블로 이어진다. 여기에 ‘피부트러블에
우 순간적인 피지제거에는 효과적일 수
한 입자가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줘
피부를 부드럽게 진정시킨다.
는 자주 세안을 해야 한다?’는 잘못된
있지만 pH밸런스를 무너뜨리거나 피부
여름철 클렌징 제품으로 추천한다.
상식들로 인해 피부 상태가 더욱 악화
에 자극을 주는 등 피부 방어력을 약화
되기도 한다.
시킬 수 있다. 한번을 씻더라도 피부에
스페셜 트리트먼트 제품인 필 앤 리빌 마스크 팩은 피부의 각질 제거 및 정화
▼스킨케어
작용을 도와주어 세포 재생주기를 빠
아무리 세안을 해도 잘 빠지지 않고
르게 하는 것은 물론 강력한 항산화 성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
자극을 주지 않고 물에 잘 씻기는 순한
부의 자극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자
수용성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
오돌오돌해 딸기코처럼 보이는 블랙헤
분인 붉은 포도씨 추출물이 함유되어
극 없이 순한 제품을 사용하고 올바른
방법이다.
드의 원인은 다량의 피지 분비이다. 과
여름철 손상된 피부를 회복한다. 이 제
글로벌 뷰티브랜드 엘리자베스아덴은
다하게 분비된 피지가 피부 밖으로 배
품은 모든 피부에 적합하나 지성인 피
새로운 라인 비져블 디퍼런스를 출시했
출되지 못하고 모공속에 쌓여 있다가
부에게 적극 추천한다.
피부 케어법으로 피부를 관리해야 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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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 Y
독자의 글 K a y K i m
우리에게 지상 최대의 사건을 말하라 고 하면 과연 어떤 사건이 될까? 나는 요즘 성경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 을 하게 된다. 이민초기에는 믿음보다 필요에 의해 교회당에 갔고 이민 중간 에는 사는 게 힘들고 고단해서 못 다 녔다.
스스로 성경을 열심히 읽으면 분별할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얻게 된다. 자신이 어느 길로 가는지 확인하면서 따지면서 가야 된다. 그냥 쉽게 친구 따라 강남 가듯 놀러 가는 길이 아니다. 나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큰 사건이
가5장2절) 다니엘 선지자도 예수님 초림 시기를 분명히 밝혀 주었다.(단9장25절) 예수님 초림 당시 거룩한 성 예루살
씀을 붙잡고 마지막 줄 끝이라도 잡으 면 성경 예언대로 예수님 계신 생명의 길 속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나에겐 최 대 사건이다.
렘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이미 여호
지상최대 사건은 1차 세계대전 2차 세
와 하나님의 말씀을 위탁 받았지만 시
계대전도 아니고 유대땅 베들레헴 마구
대의 징조를 분별치 못했다.
간에서 태어나신 처음과 끝 알파와 오 메가이신 우리 아기 예수님이시다.
지금은 앞으로 살 날이 살아 온 날보
다. 성경의 구약은 죄로부터 구원하기
성직자들은 세상에 위대한 인물에 경
다 짧아지고 있으니 진짜 하나님을 만
위해 오신다는 약속이고 신약은 죄악
의를 표하고 순교당한 선지자들을 위
후일 역사가들은 예수 그리스도 탄생
나고 싶어서 성경을 읽고 보고 듣고 배
세상에서 구원한다는 약속이다.
하여 기념비 세우는 일에 열중했을 뿐
을 세계 역사의 시간을 나누는 기준으
이다. 인류 구속사업을 완성하기 위해
로 정했다.
우면서 진리를 찾고 싶다. 옛날 같으면 진리(도)를 찾으려면 깊 은 산골로 머리 깎고 들어가겠지만 지 금은 편리하게도 성경이 있어서 안방에 서도 진리를 찾을 수 있다.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이 되려면 먼저 성경 속에서 지금의 역사와 예언을 알 면 믿을 수 있는 확신이 더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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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약속은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통해서 보여 주셨다(예언으로) 지상 최대 사건도 이스라엘 민족을 통 해서 준비하셨다. 2000년 전 유대 땅 베들레헴 마구간 에서 조용히 시작되었다.
하나님의 아들이 오시는 지상 최대의 사건을 성직자들은 외면했다. 이 세상 살면서 성공하려면 열심도 노 력도 경험도 중요하지만 줄을 잘 서야 빛나게 성공한다.
기원전 미가 선지자는 예수님 출생지
나는 이스라엘 백성도 12지파도 레위
역을 740년 전에 미리 알려 주었다.(미
족도 아니니 오로지 여호와 하나님 말
기원전 BC는 before Christ의 약자이 고 AD 기원후는 라틴어로 아노(Anno 연대) 도미니(Domini 주님)의 약자다. 영어로 History 역사도 His+Story 예 수님의 이야기란 뜻이다. 중세 유럽의 역사는 온통 예수님 이 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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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리더
“요즘 새로 나오는 차량들을 보면 자동
련미 있게 다가온다. 외모만 그런 게 아
차 세일즈를 하는 저도 입이 딱 벌어질
니다. 신형 ‘파일럿’에는 9단 자동변속기
만큼 첨단 기능을 탑재하고 수려한 외관
가 새롭게 장착되었다. 대폭적인 개량으
을 자랑하죠. 과거 삼성 이건희 회장이 미
로 기본 트랜스미션은 현행 유닛에서 단
래의 자동차는 기계가 아닌 컴퓨터 라고
수가 하나 늘어난 6단. 트림을 높이게 되
예측한 말이 딱 맞는 상황입니다”
면 9단 자동변속기가 달린다.
최근 혼다 뉴 파일럿 출시를 필두로
그 외에도 뉴 파일럿은 내/외관의 변화
CR-V 동생격인 HR-V, 니산은 스포츠 세
뿐만 아니라 130kg가 넘는 다이어트를
단으로 새롭게 태어난 맥시마 등 신 모델
통해 한층 가벼운 운전 감각을 선사한다.
출시가 잇따라 자동차 시장의 관심을 끌 고 있다.
-컴팩트 SUV 혼다 HR-V
소형 SUV 큰 인기의 바탕엔 소비자들
코니셀리 자동차 판매왕 유창희 씨와 함 께 주목할 만한 신차 3종에 대해 알아본
의 생활방식 변화가 있었다. 가족 단위 야
다.
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 라 실용적이면서, 4WD을 장착해 험한 도
-혼다 뉴 파일럿
로에서도 주행 능력이 뛰어난 SUV의 인
뉴 파일럿은 획기적으로 디자인을 변경
자인으로 한층 세련되게 탈바꿈했다. 특
넓은 실내 공간과 남자다운 굵은 디자인
기가 치솟았다. SUV 중 합리적인 가격대
했다. 이전 혼다 파일럿은 조금 투박하고
히 번면부는 혼다의 베스트셀링 SUV인
이 특징이다.
의 소형 SUV는 넘치는 성능과 부담스러
직선 위주의 거친 느낌을 주는 것이 사실
CR-V와 많은 디자인 코드를 공유했다.
‘파일럿’은 이번에 머리끝에서부터 발끝
이었지만 이번에 공개된 올 뉴 파일럿은
혼다 파일럿은 미드사이즈 SUV로
까지 몽땅 고쳤다. 그러면서 어딘지 낯설
날렵한 루프 라인과 예리한 각을 세운 디
2002년 데뷔했고, 중대형 SUV 모델답게
지 않은 느낌이 드는 새 페이스로 훨씬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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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가격의 대형 SUV와 차별화에 성공하 며 젊은층을 공략, 목표를 달성했다. 2004년부터 10년 간 미국에서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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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리더
이 팔린 스테디셀러 CR-V. 혼다 HR-V
특히 연료탱크를 중앙에 위치시킨 구성
안전 기술이 포함된다. 앞좌석 및 커튼 에
스포츠 세단 컨셉트(Sport Sedan Con-
는 소형 SUV 이다. 쉬운 예로 CR-V동생
과 매직 시트Magic Seats 시스템으로 동
어백을 모두 장착하고 있으며 혼다의 충
cept)의 특징을 그대로 이어 받았다.
격인 컴팩트SUV 차량이다.
급 최고의 공간을 확보해 소형 SUV임에
돌 대응 차체 구조인 ACE 바디를 채택해
도 MPV와 같은 내부 활용도를 갖췄다.
탑승객의 안전을 고려했다.
HR-V는 쿠페를 떠올릴 만큼 역동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날렵한 라인과 유선형의 차체 상부가 하 단부의 안정적인 디자인과 어우러진다.
특히 2열 시트 아랫부분이 위로도 접혀 뒷좌석 바닥부터 천장까지 세로로도 적 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낮은 무게 중심과 경량화 된 고강도 차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속도 제
체로 공기역학적인 성능을 발휘하고, 차
어 어시스트, 시티 브레이크 액티브 어시
체의 27%가 고강성 강판으로 구성 돼 견
스트, 전방 추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신
고하다.
호등 인지, 하이빔 서포트 시스템 등 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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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는 닛산 특유의 V모션 그릴과 부 메랑 헤드램프 디자인이 적용됐다. 범퍼 에 위치한 공기흡입구 디자인 역시 육각
-대형 세단의 탈을 쓴 스포츠카 니산
형으로 다듬어 공격적인 이미지를 만들
니산 뉴 맥시마는 8세대로 풀 -모델체
측면부 역시 화려한 라인으로 스포티한
뉴 맥시마
었다.
인지가 이루어 졌으며 성능은 ‘ 4도어
이미지를 부각했다. 휠아치를 부각시켰으
신형 맥시마의 디자인은 2014년 공개한
했다. 루프라인은 쿠페를 연상시키도록
스포츠카’격이다 .
며, 로커패널은 잘록하게 보이도록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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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리더 했으며, C-필러에 블랙 패널을 삽입해 루 프가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디자인했다. 휠은 18인치부터 19인치까 지 준비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같이 부메랑 디자인 의 리어램프를 적용했다. 볼륨감을 강조 한 디자인과 통일되도록 범퍼를 올록볼 록하게 처리한 점이 특징이다. 각종 크롬 장식과 듀얼 원형 머플러로 멋을 내기도 했다.. 신형 맥시마는 2.2인치(약 55.9mm) 길 어졌으며 1.3인치(약 33mm) 낮아진 크 기를 갖는다. 여기에 공기역학적인 디자 인을 통해 공기저항은 현행 7세대모델보 다 10% 이상 개선됐다. 4도어 스포츠카라고 강조하고 있는 만 큼 실내는 스포티한 분위기를 갖는다. 스 티어링휠은 D-컷 스타일도 추가됐으며, 넓은 면적의 해들 쉬프트도 갖춰진다. 센 터페시아는 운전석을 향해 비틀어졌으 며, 변속 레버는 제트기의 조이스틱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시동버튼은 운 전석 문이 열리면 두근거리는 듯한 조명 효과를 나타낸다. 크게 변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계기판에는 7인치 크기의 ADAD(Adva
15% 향상됐다는 평이다.
은 300마력으로 향상됐다.
nced Drive Assist Display) 모니터가
변속기는 무단변속기인 엑스트로닉을
갖춰졌다. 센터페시아 모니터 크기는 8인
사용한다. 기존 변속기보다 기어비가 증
치로 터치는 물론 스와이프와 핀치 기능 도 지원한다.
운데 유일한 한인이자 아시안이다. 코니셀리는 혼다, 토요타, 현대, 니산 각
-코니셀리 유창희
자동차 회사 매장을 별도로 갖추고 있으
가해 항속주행 연비가 향상됐고 초기 반
지 자동차 판매 실적 톱 10안에 항상 이
러다.
응도 빠르게 변경됐다. 특히 D-스텝 쉬프
름을 올려왔다. 2010년에는코니셀리 혼
8세대 맥시마에 탑재되는 엔진은 VQ
팅 로직(D-Step shifting logic)이라는 이
다, 토요타, 현대, 니산 딜러에서 세일즈
◈코니셀리 혼다, 토요타, 니산 , 현
V6 3.5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사양이
름의 프로그램이 적용되어 가속성능을
에 종사하는 180명 가운데 최고의 실적
다.맥시마에 탑재되는 엔진은 기존엔진의
향상시켰다.
을 올려 자동차 판매왕에 오르기도 했다.
60%의 부품이 새롭게 대체됐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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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도 함께 향상됐다.현행모델 대비
2007년 코니셀리 딜러로 입사해 현재까
유창희 씨는 코니셀리 전체 세일즈맨 가
면서 모두 함께 취급하는 종합 자동차 딜
대 (유창희 )
1100 Ridge Pike. Conshohocken. PA
19428 문의 267-312-8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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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상담 이위식 / Will e 투자컨설팅 대표·사업매매진단·전략·기획·평가·투자·분석·관리 마르크스, 지그문트 프로이드와 함께 19
삶은 소식(小食)과 지급자족, 산책과 사
학위를 타고, 수학의 노벨상이라는 필드
세기 <의심 학파>로 분류된다. 그는 왜
색, 고독과 독서, 자연과의 교감, 무소유
상을 수상, 하바드 대학과 교토대학에서
‘신은 죽었다’ 라고 했을까? “세상에는
그 자체였다. 법정 큰스님도 그러하셨지
교수로 재직한 천재 수학자다. 나는 그
오늘 저녁은 불고기 전골을 맛있게 만
진짜보다 우상이 더 많다. 위험하게 살
만.. 하지만 현대인은 진정 고독한가? <
의 저서를 통해 수학이라는 학문을 다
들었다. 요즘 사람들은 불고기를 별로 귀
아라. 절대적 진리는 절대로 존재하지 않
외롭다>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쓸쓸
시 생각한 계기가 되었지만, 모든 학문과
한 음식으로 여기지 않지만 나에게는 각
는다. 진리를 알고 싶으면 끊임없이 질문
함, 공허함, 허전함, 무상함 등등. 바쁜 일
예술, 심지어 삶과 종교의 최종 정점은 <
별한 음식이다. 아버지께서는 요리를 하
하라. 안전을 추구하면 지적 청조는 이
상 생활, 치열한 경쟁, 쫓기는 종속 관계,
신>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생각을 하
신 적이 없으신데, 꼭 불고기 전골 (일명
루어지지 않는다.” 등등. 목사의 아들로
비교에 따른 열등감과 우월의식, 맹목적
게 된다. 첨단 기술의 미래 사회는 뛰어
‘스끼야끼’) 만은 직접 요리하셨다. 불고
태어나 죽는 순간까지 그의 삶 자체가
믿음과 타락한 쾌락주의, 인간 관계의
난 기술적 전문가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
기는 별도로 갖은 양념에 살짝 볶은 다
고통이었고, 삶 자체가 사상이었다. 그외
불신과 물질 만능, 이에 따른 소외감과
라, 폭이 넓으면서도 깊이가 있는 인간적
음에 참다랑어 국물에 각종 야채와 버
에도 내가 좋아하는 화가 모딜리아니, 빈
이탈감은 외로움과 우울감을 조장하는
전문가, 즉 <사람됨>을 요구하는 것이다.
섯, 두부를 살짝 익혀서 계란 노란자와
센트 반고호, 장욱진, 이중섭, 베에토벤
것은 아닐까?
그는 불교의 인연(因緣)을 이렇게 해석
간장과 다랭어 국물을 섞은 소스에 찍
등등, 수많은 시대의 천재들은 고독했다.
히로나카 헤이스케가 쓴 <학문의 즐거
한다. “<인>은 ‘근원’으로 내적인 것이며,
어 먹는다. 일종의 ‘샤부샤부’와 비슷한
고독한 사나이 킬리만제로의 표범? 고독
움>에 보면 “영어에 loneness (고독)과
<연>은 외적인 것이다. 인과 연이 결합해
데 맛이 색다르다. 이렇게 혼자 준비한
하지 않으면 창조적 삶을 살 수 없는 것
loneliness (외로움)이라는 단어가 있다.
서 모든 것이 생기고, 인연이 해소됨으로
음식을 예쁜 그릇에 담고 식탁에 앉아
인가? 우리세대의 청소년 시절에서는 철
두 단어는 상통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
써 모든 것이 사라진다. 사람은 스스로
서 석양을 바라보면 웬지 <쓸쓸함>이 밀
학 서적들이 <고독이라는 병>의 김형석
은 명확히 서로 대립하는 것이다. ‘외로
의 체험적 지식인 <인>과 외부의 <연>
려온다. 물론 며칠 뒤면 유럽으로 배낭
교수, <생의 철학>의 안병욱 교수, <저 물
움’은 ‘고독’으로 부터 도망치려 하는 인
이 만나서 희망이 되고 행동이 되고 결
여행간 아내와 아들이 돌아오겠지만, 언
레에서 생명의 실이>의 이어령 교수 등
간의 감정을 나타낸 말이다. 고독을 잃
단이 되어 길이 만들어진다”라고 한다.
젠가 이렇게 혼자서 긴 세월을 살아야
이 기억난다. 참으로 아마득한 이야기지
었기 때문에 외로움이 생긴다고 해도 과
이제는 <홀로됨>을 즐길줄 아는 나이가
한다면 어떻하지? 하는 <두려움>마져
만 <고독>은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죽
언이 아니다. 적어도 <고독>을 확고히 가
되지 않았나? 생각 없이 휩쓸려 다니고,
든다. 문득 <고독>과 <외로움>은 어떻
는 날까지 놓아 버릴 수 없는 인간의 동
지고 있으면 좋아하는 사람이나 싫어하
내가 아닌 다른 나를 보여주기 위해, 나
게 다를까? 라는 생뚱맞은 생각을 한다.
반자가 아닐까. 해서 헨리 데이비드 소로
는 사람, 어떤 삷과 어떻게 접하더라도
타내기 위해, 신이 나에게 준 소중한 시
고독(孤獨)의 사전적 의미는 ‘세상에 홀
는 그의 저서 <고독의 즐거움>에서 이렇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 나의 신
간들을 지나가는 개도 쳐다보지 않을 <
로 떨어져 있는 듯이 매우 외롭고 쓸쓸
게 말한다. “가능한 한 혼자 지내는 것이
조다” 그는 외롭지 않기 위해서는 <공감
허세>를 뜨는데 소비할 수 없지 않은가?
함’이다. 외로움은 ‘홀로 되어 쓸쓸한 마
유익하다. ‘남들처럼’이라는 말에 마음을
>과 <거리둠>을 병행해야 한다고 한다.
살아 있다는 것은 부단히 무엇인가를 배
음이나 느낌’으로 되어있다. 사전적 설명
빼앗기지 말자. ‘다들’은 어디에도 없다. ‘
그는 벽촌 장사꾼의 열다섯 남매의 일
우고 노력하는 것을 의미하며, 그것이 <
으로는 도찐개찐이다. <고독>하면 떠오
이 세상이 하는듯이’ 해서는 무엇 하나
곱번째 자식으로 태어나 가난으로 대학
창조적 인생>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
른는 사람이 <니체>다. 그는 현대와 같
이룰 수 없다.” 현대인이 보기에는 비생
을 갈 수 없었다. 그는 끈기 하나로 미국
창조적 삶>은 조그만 시작에서 출발한
은 허무주의 시대의 청년 헤겔파다. 칼
산적이고 비효율적인 <월든> 속의 그의
으로 건너가 하바드 대학에서 수학 박사
다고 한다. 고독하게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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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하버드와 스탠포드 동시 입학을 주장했
다. 건전한 의미의 치맛바람은 약이 될 수
다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 파문을
있지만 이것이 지나치면 독이 되는 법이
일으킨 토머스 제퍼슨 과학고 김모양 사
다. 대학 입시를 앞둔 자녀에게 이래라 저
건은 가족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래라 간섭하거나 관여할 수는 없다. 그러
입장에서 수습이 됐지만 부모의 역할에
나 자녀의 대학 선택과 전공결정 등에 관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해 대략적인 윤곽을 그려주면서 올바른
됐을 것으로 보인다. 매해 유명 명문대에
방향을 설정해 주면 실질적인 도움을 줄
누가 합격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학부모
수 있다. 때로는 부모의 역할이 전문 대
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자녀와 해당 학
입 컨설팅 기관들보다 더 정확하고 전문
생을 한 번쯤은 비교해 보고 싶은 유혹에
적일 수 있다. 왜나하면 부모는 자녀가 어
빠질 수 있다. 학부모도 인간인지라 명문
렸을 때부터 성장과정을 지켜봤고 학업
대에 합격하지 못한 자녀들에 대한 아쉬
성적도 어느 부분이 강하고 약한지 대충
움을 표명할 수도 있다.
파악할 수 있는데다가 특히 전공을 결정
자녀를 다른 학생과 비교하는 것은 금
하는데 중요한 자녀의 성격과 기질, 능력
물이다. 대학 입시가 중요하다고 하나 그
도 알 수 있다. 부모만큼 자녀에게 관심 정해서 이를 잘 실행하도록 한다.
로 인해 자녀의 인생이 결정되는 것이 아
스를 주어선 오히려 역효과를 내기 십상
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대학생활을 하
이다. 따라서 아무리 드림스쿨이라도 실
특히 11~12학년 학생들은 수많은 과목
특히 대학 지원서를 쓰는 것이라든가 에
면서 어떤 변화가 있을지 모르고 또한 대
력이 미치지 못한다면 본인 실력에 맞는
수강과 각종 시험에 과외활동 등으로 하
세이, 과외활동에도 관심을 보여주면 자
학원 및 취업과정에서 어떻게 될지 아무
대학을 찾도록 조언해 준다. 특히 최근의
루에 잠을 4시간여밖에 잘 수 없을 정도
녀는 더욱 더 훌륭한 성과를 내게 마련이
도 속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입시 추세를 살펴보면 무리한 지원은 결
로 타이트한 스케줄로 갈 수 밖에 없다.
다. 문제 학생 뒤에 문제 부모가 있고 훌
인생은 마라톤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절
국 실패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자녀
자칫 잘못하면 건강을 헤칠 수 있기 때문
륭한 자녀 뒤에 역시 좋은 부모가 있는 법
대 일희일비하지 말고 자녀를 위해서 조
가 가진 스펙, 즉 성적이나 과외활동 등
에 특히 운동을 병행하도록 하는 등 건강
이다. 자녀의 대학 진학은 물론 커리어 계
언해 주고 적절한 가이드를 통해 자녀가
을 냉정하게 판단해 그에 맞는 대학을 골
을 잘 돌봐줄 필요가 있다. 또한 시간관리
발에도 부모의 올바른 조언이 큰 역할을
좌절하거나 혹은 어려움을 겪을 때도 함
라 지원하는 쪽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괜
는 학창시절에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
차지할 때가 많다.
께 있어 주며 끝가지 지켜봐 주는 인내
히 눈높이만 높이지 말고 합격 가능성이
중에 사회에 진출해 직장을 잡거나 비즈
와 관용이 진정한 부모의 자세라고 할 수
높은 대학들에 비중을 두는 것이 현명한
니스를 운영할 때도 중요하다. 이를 미리
있다.
판단이다. 자녀의 능력과 재능을 가장 잘
배우게 한다고 생각한다. 시간관리에 있
아는 것은 역시 부모이다. 부모가 냉정하
어서 일일이 간섭하는 것은 곤란하고 조
가장 변별력이 있는 부분일 수 있다. 왜
■ 과도한 기대는 금물이다
게 자녀를 파악해 본인에게 맞는 대학을
언하는 수준에 그쳐야 한다.
냐하면 학생들의 스펙이 엇비슷할 때 대
과 애정을 보이는 존재는 없기 때문이다.
■ 에세이 소재 선택을 돕는다
에세이는 대학 입시 사정 잣대 가운데
자녀에게 기대하는 것은 부모의 본
갈 수 있도록 유도해 주는 지혜가 필요하
부모는 항상 옆에서 든든한 후원군이 돼
학은 차별화가 되면서도 독특한 에세이
능이다 .
다. 결국 공부는 자녀가 하는 것이지 부
야 한다. 또한 자녀의 기본 일정들을 부모
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비슷한 성적에서
자녀가 공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거
모가 대신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
들도 알고 있어야 자녀의 시간관리를 도
는 에세이를 잘 쓴 수험생이 유리할 수
나 특정 스포츠나 음악, 미술 등 과외활
문이다. 자녀에게 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
울 수 있다. 따라서 모든 것을 자녀에게
밖에 없다. 따라서 자신을 제대로 표현할
동에서 뛰어나면 보통은 자녀가 수재이
쳐 주어야지 필요할 때마다 고기를 건네
맡기는 것은 옳지 않다.
수 있는 주제 또는 내용을 놓고 많은 수
거나 영재가 아니겠느냐 하는 기대감을
주기만 하면 자녀는 혼자 일어설 수 없다.
험생들이 오랜 시간을 고민하게 된다. 이 ■ 명문대 합격 자녀 뒤에 좋은 부모
럴 때도 역시 부모는 적극적으로 자녀와
대학 입시에서 부모가 차지하는 비중에
는 자녀의 장점들을 일깨워 주는 것이다.
학년이 될수록 자녀들이 시간관리에 어
대한 통계나 구체적인 연구조사 결과는
한 예로 자녀의 장점을 강조해 주면서
또한 자녀의 능력이 한계가 있는데 이를
려움을 겪는다. 할 일은 너무 많고 시간
없지만 부모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
과외활동이나 어떤 순간 또는 사건 등을
뛰어넘는 기대를 하는 것은 자녀에게 큰
은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은 명약관화한 사실이다.
통해 이와 연관된 것들을 떠올려 주는 방
부담이 될 수 있다. 자녀를 격려하고 용기
에서 어떻게 하면 경제적으로 시간을 배
자녀들은 부모를 보고 배울 수밖에 없
법을 사용하거나 리더십에서도 마찬가지
를 북돋워주는 것까지는 좋지만 도를 넘
분해서 활용할 수 있는지 요령을 알려준
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모의 도움은 자녀
로 과거 어떤 일을 할 때 자녀가 보여줬
어서 자녀에게 지나친 부담으로 스트레
다. 학업에 왕도는 없다. 단지 우선순위를
의 대학 입시교육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
던, 그리고 극복했던 과정들을 격려와 함
갖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렇지만 냉정하게 자녀의 능력을 먼저 살펴야 한 다. 한두 번 잘한 것을 가지고 과대평가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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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건강관리를 도와준다
학업에 과외활동, 커뮤니티 서비스 등 고
가 있다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다. 부모가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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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께 얘기해 준다면 에세이를 작성할 때 제
시간은 돈이다. 캠퍼스 생활을 즐기는
법 알찬 토픽 또는 주제가 될 수 있다.
것도 좋지만 이것이 지나쳐서 가정경제에
그러나 과장해서는 안 된다. 있는 그대
부담을 주면 곤란하다. 특히 불경기의 여
로 이야기를 해줄 필요가 있고 과거에 잘
파로 졸업 후 취업도 만만치 않아 만약에
못했던 일도 이야기해 준다. 그러면 자녀
학자금 융자비용이 늘어날 경우 이 또한
가 자신에 대해 균형감 있게 보게 된다.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즉 자신에 대한 객관화 작업을 거쳐 분명 한 실체를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전문가 조언]
오늘날처럼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를 살
■ 카운슬러와의 관계가 중요하다
아가는 자녀들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대부분의 대학이 카운슬러로부터의 추
부모는 극히 적다. 따라서 부모는 자녀가
천서를 요구하고 있다. 당신의 자녀들이
어떠한 반경 내에서 어떠한 활동을 하는
카운슬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
지 감지하고, 내용적으로 함께 자녀에 대
록 교육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냥
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건설적
이름 정도만 알고 지내는 것이 아니라 개
인 비판과 평가, 그리고 발전성 있는 토
인적인 레벨에서도 친숙하게 알고 지낼
론을 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가야 한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입학사정관은 학생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녀와 정기적으
의 추천서에 대해 큰 비중을 두기 때문에
에서 비슷한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도록
학을 본인의 재능과 관심분야를 찾는데
로 매주 30~40분 회의를 통하여 행하고
괜히 카운슬러와의 관계를 소홀히 해서
유도할 필요가 있다.
쓰는 것이 좋다. 대학교 레벨의 코스를 수
있는 과제들과 목표를 1~2회에 걸쳐 점
대학 측은 리더십을 가진 학생들이 학
강한다든가 관심이 있는 분야의 프로그
검하고, 그러한 내용을 학교 선생님들과
그러기 위해서는 자녀의 카운슬러와 한
교의 명예를 높여줄 것이라고 보고 있으
램을 수주에 걸쳐 수강한다. 혹은 인턴십
적어도 4~6주마다 1~2회에 걸쳐 교류하
번쯤은 만날 필요가 있다. 카운슬러를 통
며 이들이 사회 진출 후 리더가 되어서 학
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다. 고등학교 교사
는 것이다. 그러한 교류의 중심에는 자녀
해서 나타난 자녀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교에 기부도 많이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와 상의해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기관 혹
의 담당 어드바이저, 가이던스 카운슬러,
한 번쯤은 객관적으로 검토해서 자녀를
때문이다.
은 대학으로부터 유익한 프로그램에 대
더 나아가 심리치료사가 될 수 있다.
손해를 볼 필요는 없다.
해 추천을 받을 수도 있다.
정확하게 판단하는 계기로 삼는다. ■ 대학 입학자녀도 지속적인 관심·지
매트릭스를 만들어서 필요한 숙제를 부 모가 자녀들과 하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도 필요
▲ 신입생은 4년 계획이 필요하다
대신 해줄 수 없다. 이러한 노력의 과정
자녀가 대학에 갓 입학했을 때 카운슬
이 결국 자녀에 대한 건설적인 평가를 통
보낸다
러를 만나서 4년 안에 대학을 마칠 수 있
하여 대학 추천서를 작성하는 복수의 학
대학에 입학허가를 받으면 긴장감이 풀
는지 점검해 준다. 요즘은 보통 재정문제
교 선생님들에게 상당히 신빙성이 있는
있는 스페셜 리스트를 선호한다. 또한 리
려 허송세월하기 십상이다. 이때 대학 입
등으로 코스가 많이 없어지거나 축소되
자료가 추후 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자
더십이 있는 학생을 좋아한다. 따라서 자
시 때문에 소홀하기 쉬웠던 자신의 관심
어 제때에 수강하지 못하면 게으름을 피
녀와 부모 모두가 현실적이고 만족스러운
녀가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이렇다 할 특
분야를 탐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
우지 않았는데도 5~6년을 걸려서 졸업하
관계를 이루어갈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별활동 프로그램 등이 없다면 커뮤니티
다. 즉 자녀들은 대학 입학 전의 여름방
기가 십상이다.
토대가 될 수 있다.
■ 다양한 활동을 유도한다
대학은 그저 평범하고 무난한 학생을 좋
아하지 않는다. 여러 방면에 걸쳐서 활동 하면서도 특정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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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입학 전의 여름을 슬기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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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담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가정 상담 연구원 합니다.
론다 코넘(Dr. Rhonda Cornum)이라는 여성이 있습니다. 그녀는 1991년 걸프전
온 군인들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내용은 ‘
다. 그가 만난 모든 사람은 그에게 상처와
"나는 말할 수 없는 고통과 공포를 경험
회복 탄력성’에 관한 것입니다. 회복 탄력
고통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런 사
했습니다. 표현할 수 없는 수치를 당했습니
성이란 ‘위기나 역경을 극복하고 행복이
람들이 자신의 인생을 결정하도록 허락하
다. 하지만 나는 그 모든 고통을 통해서 군
나 긍정적인 상태로 돌아가는 인지 능력,
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악에 자신의 가치
의관이자 외과 의사로서 이전보다 훨씬 더
즉 역경을 이겨내는 긍정적인 힘’을 말합
있는 인생을 내어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
잘 준비되었습니다. 그 과정은 나로 하여
니다. 우리의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우리
다. “내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당신들의 악
금 사령관이 되기 위한 더 좋은 자질을 갖
가 만나는 고난이나 역경이 아니라 그것
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신 뜻입니다. 비
출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가족과 헤
을 대하는 우리들의 삶의 태도입니다. 물
록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걸었던
어질 뻔했던 경험 덕분에 이제 가족들의
론 환경이나 상황이 많은 경우 결정적인
때가 있지만 그때에 하나님이 나와 함께
존재에 더욱 감사하는 훌륭한 부모요 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입니다. 무시할
하셨고, 원수의 목전에서 위험을 당할 때
우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수 없는 힘으로 존재하기도 합니다. 하지
가 있었지만 그때도 하나님은 내 잔을 넘
당시 군의관으로 이라크 사막 상공에서
미군이 왜 그녀를 영웅으로 대접하는지
만 그 모든 상처도, 아픔도 내가 살아 지
치게 하셨습니다. 내 인생을 결정하는 분
구조 임무를 수행하던 중 헬기가 추락하
아시겠습니까? 미군에서 점점 높아지는
나온 나의 삶의 부분들입니다. 부정할 수
은 하나님이십니다. 그의 선하신 뜻에 내
여 전쟁 포로가 되었습니다. 헬기에 있던
자살률, 사고율로 인해 큰 고민을 하고 있
없고 외면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마음과 삶을 맡깁니다.” 요셉이 창세기 50
여덟 명의 대원 가운데 자신의 눈앞에서
었습니다. 전쟁에서 충격적인 경험을 한 후
그 상처와 고통으로 말미암아 무너진 마
장 19-21절에서 형들 앞에 쏟아내는 간증
세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녀 또한 성
그것에 지배당하고 컨트롤 당하는 군인들
음으로 살아가는 것은 지혜롭지 않습니다.
은 다윗의 시편 23편과 닮았습니다. 거친
폭행을 비롯한 갖은 고문을 당했고, 팔과
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신도 모르
수많은 트라우마의 함정에 빠져서 진전하
광야에 선한 목자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
다리가 부러지는 고통을 경험했습니다. 그
는 사이에 마음의 질서를 잃고 삶의 혼돈
지 못하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내가 살아
에 자신의 인생을 맡길 때... 어떤 상처도
녀는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
으로 빠져듭니다. 폭력으로, 섹스로, 술로,
온 상처와 고통으로 해석되는 삶이 아닌
아픔도 그의 인생을 흔들 수 없었습니다.
지금 그녀는 준장, 즉 별 하나의 장군이
마약으로 자신들 속에 있는 불안과 분노
그 속에서도 나를 지키고 보호하신 하나
마음과 삶의 건강함이 회복되고 하나님의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녀는 영웅 대
를 잊으려고 합니다. 삶을 포기하기도 하
님의 뜻으로 해석되는 삶을 살아야 하지
거룩하신 뜻으로 사는 성도가 될 수 있었
접을 받고 있습니다. 대단한 무공을 세웠
고 자살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
않겠습니까?
습니다. 요셉의 아름다운 고백이 우리의
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녀는 수많은 미군
들에게 론다 코넘이 필요했습니다. 그녀는
성경이 소개하는 요셉은 참 좋은 예가 됩
이 경험하고 있는 '트라우마‘ 즉, ’외상 후
여성으로 당할 수 있는 모든 고난에 의연
니다. 그의 유년기는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
스트레스 증후군'을 치료하는 전문가로 많
히 맞섰습니다. 자신이 과거에 당한 고난
일찍 어머니를 잃었고, 아버지의 편애는 형
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
은 군인을 돕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이 자신의 현재를 무너뜨리고 미래를 지배
들로부터의 소외를 불러왔습니다. 그의 소
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
포로로 잡혔다가 풀려난 후에도 미군은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입니
년기는 고통스럽습니다. 형들로부터 살해
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
전 세계에서 각종 전쟁을 수행했고 많은
다. 비록 고난을 당했지만 자신은 감당해
의 위협을 당했고, 노예로 팔려서 애굽땅
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당
미군이 전쟁에 참여한 후 충격과 스트레
야 할 사명이 있고 삶을 통해 획득해야 할
으로 흘러들어왔습니다. 그의 청년기도 비
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스 때문에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론다 코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참합니다. 노예로 살던 중에 여주인의 유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혹을 거절한 대가로 그는 감옥에 갇힙니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창 50:19-21)
넘 준장은 그들에게 다가가서 이렇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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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전쟁의 참혹상을 경험하고 돌아
고백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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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칼럼 리쳐드 명 / A G M칼리지 플래닝 대표 학자금 재정보조 방안이다. 그러나, 많은
한다고 해서 재정보조금이 아울러 잘 나
대부분의 학생과 부모들이 이를 너무 쉽
올 것이라는 논리보다는 오히려 재정보조
연간 7만 5천 달러의 수입이 있는 박양
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매우 기뻐하는 것
게 생각해 예상 밖의 불이익을 당하게 된
를 잘 받기 위해서 신청서를 보다 잘”제
의 가정은 요즈음 방학시즌에 접어들어
을 보았다. 이와 같이 자녀가 원하는 대학
다. 매년 거의 80%~90% 정도의 가정에
출해 줘야 한다는 사고방식의 논리로 접
박양이 앞으로 2년 뒤에 진학하고 싶은
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본조건부
서 재정보조금을 대학으로부터 $3,000
근해야 보다 더 문제의 해법에 접근할 수
대학들을 찾아보며 놀라움을 감출 수 없
터 점검해 하나씩 문제점을 풀어 나가야
달러이상 덜 받았거나 잘못 받고 있는 것
있는 것이며, 이는 우리의 사고방식의 전
었다. 박양은 성적도 전교에서 손으로 꼽
한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실수 없이
으로 나타난다. 예를 들면, 6만 8천달러가
환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재정보조금액을
힐 만큼 매우 우수한 인재로써 모두 좋은
찾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확한 지
소요되는 사립대학에 진학하는 K군이 대
대학에서 책정하기 위해서는 가정상황을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도는 필수 적이다. 과연 우리 부모들은 얼
학에서 5만 6천달러를 재정보조지원 받
평가수치로 계산해 재정보조 공식을 적용
가 크다. 그러나, 진학하기 원하는 대학의
마나 자녀들이 원하는 좋은 대학에 진학
았는데 이 가정은 그 정도면 잘 받았을 것
한다. 가정의 Financial Need 금액 즉, 재
학비들이 연간 거의 7만 달러에 달하는
시키고 성공시키기 위한 지도를 가지고 있
이라며 자축 파티까지 벌였다. 그러나, 나
정보조필요 분을 어떻게 계산할지에 따라
것을 보며 박양의 부모는 걱정이 매우 크
는지 한번쯤 진단해 봐야 하지 않을까 생
중에 동일한 상황의 다른 가정이 6만 4
재정보조금액과 무상보조금액은 큰 차이
다고 한다. 현재, 대학마다 어느 정도 재
각해 본다. 세상을 살면서 원인이 있으면
천 달러를 받은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그
를 보이게 된다. 결국, 사전에 이를 어떻게
정보조를 받을 수 있을 지를 대학의 웹
결과는 시작된 원인으로 나타나기 마련이
대로 감사한 느낌을 간직할 수 있겠는지?
분석할 수 있으며 준비를 해서 신청서에
사이트를 이용해 알아보니 가정에서 운
다. 이러한 원칙은 “기본”이나 “원칙”이라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근본원인은 바로
제출할 데이터를 합법적으로 어떻게 진행
영하는 사업체로 인해 거의 재정보조금
는 단어로도 집약해 볼 수 있지만 모든 일
재정보조 신청에 관한 고정관념의 문제이
할 수 있을지에 따라서 재정보조금의 수
을 받을 수 없다고 나오게 되어 연간 생활
의 진행이 전산화하고 경쟁이 더욱 치열
다. 단순히 재정보조를 받으려면 자녀가
위는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이며 이
비로 거의 6만 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가
한 사회에서는 “대강”이라는 방법과 “추
신청서만 제출하면 우리가정은 어려우니
는 반드시 전문성이 아울러 요구된다. 재
정형편에는 박양을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
측”이라는 지도를 가지고는 성공할 수가
까 대학에서 어련히 잘 해 줄 것이라는
정보조금의 편차는 어떻게 진행할 수 있
시킬 수 없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최근에
없다. 자녀를 원하는 대학에 진학시키고
믿고 있는 고정관념이다. 마치, 미국에 와
는 지에 따라서 수천 달러에서 1~2만 달
사전 설계를 통해서 이러한 부분들의 문
재능도 최대로 발휘하게 하려면 아무래도
서 영어를 잘하게 되면 사회에서 성공할
러는 금방 차이가 날 수가 있는데 이제는
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최소한 5만 달
경쟁력은 곧 경제력이다. 반면에, 경제력이
것이라고 믿는 것과 같은 것이다. 하지만,
재정보조신청을 위한 사전준비가 기본
러 이상을 재정보조 받을 수 있는 방법으
없다면 대처방안이라도 반드시 활용해야
미국에는 홈 리스들도 영어로 꿈을 꾸는
이다. 문의)301-219-3719, remyung@
로 설계가 되어 박양이 원하는 대학에 지
할 것이다. 이러한 대처방안이 바로 대학
데… 이와 같이 재정보조 신청서를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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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 증상은 어느 부위의 감염인가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요로 감염에 의한 경우 발열 외에 배뇨 시 통증과 빈뇨, 긴박뇨 등의 증상이, 폐 렴에 의한 경우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공통 증상은 체온이 38℃ 이 상으로 올라가는 발열 증상 혹은 반대로 36℃ 이하로 내려가는 저체온증 등 체온 이상 반응과 호흡수가 분당 24회 이상으 로 증가하는 빈호흡, 심박수가 분당 90회 이상인 잦은 맥박 등이다. 패혈증은 가정 에서 환자 스스로 처치할 수 없는 질환이 기 때문에 증상이 발현되는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감염이 심해져 상태 가 악화된다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 래할 수 있다. 주의! 1 38℃ 이상의 고열 혹은 36℃ 이 하의 저체온증 2 분당 20회의 잦은 호흡 이나 분당 90회 이상의 심박수 3 혈압이 떨어져 피부가 창백해지거나 푸르스름하 게 보이는 경우 발병 원인
패혈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성형외
과에서 지방 이식수술을 받은 20대 여성 이 패혈성 쇼크로 사망한 사건도 있었다. 즉 인체 어디서나 균에 의한 감염이 일어 날 수 있으며 이것이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패혈증의 원인균으로는 이질균 이나 대장균, 살코기나 우유, 달걀에 있 패혈증이란 ?
으로 확진됐거나 의심되는 경우를 의미
과서적으로 급성 패혈증이라 정의 내려
는 살모넬라균, 오염된 어패류에 있는 장
패혈증은 세균이 감염 부위를 통해 혈
하는데, 이러한 감염 질환은 폐렴이나 요
진 것은 없다. 중증 패혈증은 패혈증 환
염 비브리오균 등 외부로부터 균이 침투
관으로 들어가 전신에 퍼지면서 발생하
로 감염, 장염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따
자 중 감염된 곳이 아닌 다른 장기의 기
해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인체의 면역력
는 염증 반응이다. 의학적으로 패혈증의
라서 패혈증은 다양한 감염 질환에 의해
능 부전, 관류 저하, 혈압 저하 등이 동반
이 떨어진 상태에서 입 안이나 식도, 피
정의를 내리려면 전신 염증 반응 증후군
전신 염증 반응 증후군이 나타난 상태라
된 경우를, 패혈성 쇼크는 패혈증에 의한
부, 대장 등 우리 신체 내부에 있는 균을
의 정의를 먼저 알아야 한다. 전신 염증
고 말할 수 있다. 주로 고령자, 항암 치료
혈압 저하가 회복되지 않아 혈압을 올리
통제하지 못했을 때 발생하기도 한다. 곰
반응 증후군이란 체온이 정상보다 너무
등 면역 억제제 투여자, 간 질환이나 알코
는 혈관 수축제를 투여해야 하는 경우를
팡이균에 의한 패혈증도 증가 추세다. 수
높거나 낮은 경우, 맥박수와 호흡수가 증
올 의존증, 영양실조 등으로 면역력이 저
말한다. 중증 패혈증의 경우 20~35%가
술에 의한 수술 부위의 감염과 합병증, 폐
가한 경우, 백혈구 수가 정상치보다 증가
하된 사람에게서 발병하며 면역력이 약
사망하며, 패혈성 쇼크에 의한 사망률은
렴 역시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거나 낮은 경우 중 2가지 이상 해당되
한 신생아 역시 발병 위험성이 높다.
40~60%로 보고되고 있다.
는 것을 말한다. 패혈증은 이러한 전신 염
중증 패혈증, 패혈성 쇼크, 급성 패혈
증 반응 증후군이 감염 질환에 의한 것
증 등 여러 용어가 혼용돼 쓰이는데,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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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을 의심해볼 만한 증상들
예방법
다양한 감염에 의해 유발되는 패혈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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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특정하게 예방하는 방법이 없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정상적인 면 역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인체에 침투한 세균을 쉽게 이겨낼 수 있 기 때문에 평소 깨끗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병 원균에 노출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외출에서 돌아온 뒤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폐렴이나 독감이 유행하는 기간에는 사람이 많은 장 소에 가는 것을 피한다. 특히 여름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날것의 섭취를 피하고 오래된 음식이나 상한 것으로 의심되는 음 식은 먹지 않도록 한다.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 다. 휴가나 방학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해당 나라 에 유행하는 감염성 질환이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예방접 종이나 말라리아 예방 약제를 처방받도록 하자. 예방접종은 종류 에 따라 다르나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1개월 정도가 소요될 수 있 으므로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치료와 완치율
패혈증 치료는 감염원의 제거와 항생제 투여, 수액 혹은 혈관 수
축제 등을 통해 이뤄진다. 예후는 연구에 따라 다르지만 중증 패 혈증의 경우 20~35%, 패혈성 쇼크에 의한 경우 40~60%의 사망 률을 나타내고 있다. 환자의 나이와 기저 질환, 상태에 따라 예후 는 매우 다양하며, 빠른 시간 내에 적절한 치료를 시행한 경우 사 망률이 즐어드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라는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패혈증이다. 일차성 패혈증과 상처 감염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치사율이 매우 높다.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다. 대체로 수온 이 20℃ 이상 올라가는 5월에서 11월 사이에 발생하므로 이 기간 에는 고위험군인 해산물을 날것으로 섭취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또 조개류는 껍질이 열린 뒤 5분 이상 더 끓여 먹는 것이 좋고 피 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피해야 한다. 주로 간 경변과 혈색소 침착증, 조혈 장애, 만성 신부전 환자와 면역 억제 제 사용자, 알코올 의존자에게서 많이 나타나니 각별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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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다. 한편, 조기 진단, 치료기술의 발달
방방사선 치료 등을 시행한다"고 설명
등으로 생존율은 높아졌다. 유방암의 5
했다.
년 생존율은 0기 100%, 1기 98.4%, 2기
하지만, 그는 "운동, 음주제한, 비만교
91.6%로, 조기일 경우 아주 높다. 하지
정 및 정상체중 유지, 모유수유, 곡류, 과
만, 3기 69.7%, 4기 30.2%로 급격히 낮
일, 채소 등의 다량 섭취 및 육류 제한
아져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섭취, 외부 여성호르몬 노출 제한, 정상
전문가들은 초기에는 통증이 없고, 특
적인 신체활동만으로도 20~42%의 유
별한 자각 증상도 없어 암을 발견하기
방암 예방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미리
쉽지 않지만, 보통 유방암이 생기면 자
관리 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 검진 시 가슴에 혹이 만져지거나 유 두에서 분비물이 나오고, 모양이 함몰 되는 증상을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유방암 자가검진법 >
1. 거울 앞에 똑바로 서서 전체적인 유
"암이 피부의 림프절을 침범하면 피부
방의 윤곽을 살핀 후, 궤양이나 습진처
에 부종이 발생하면서 귤 껍질처럼 변
럼 변한 부분, 음푹 들어가거나 볼록 나
하거나 겨드랑이 부위에 혹처럼 만져질
온 부분들이 있는지 보고, 유두에 분비
수 있다"며 "손으로 만졌을 때 다른 부
물이 있는지 확인한다.
위보다 딱딱하거나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 유관을 따라 유두에서 분비물이
2. 양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유방의 형 태를 확인한다.
나오면서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병원에
3. 양손을 허리에 고정시키고 상체를
유방암은 가슴내에만 머무는 양성 종
면, 여성 인구 10만명당 유방암환자는
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게 좋다"고
약간 앞으로 숙인 상태로 가슴의 형태
양과 달리 다른 부위로 퍼져 생명을 위
1999년 24.5명에서 2008년 42.1명으
말했다.
를 본다.
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이다. 유방의 세
로 9년새 72%나 늘어났다.
전문의들은 20세 이상이면 매달 자가
4. 한쪽 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반대
포 중 어느 것이라도 암이 될 수 있으므
2009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유방암
검진을 하고, 30대 초에는 아무런 증상
편 검지, 중지, 약지를 모아 겨드랑이를
로 종류가 다양하지만, 대부분이 유관
환자는 7만9천468명으로 전체 암환자
이 없더라도 유방촬영술, 필요하면 초음
포함한 유방 전체를 빠짐없이 촉진하면
과 소엽의 상피세포에서 기원하므로, 일
(72만 4천663명)의 11%를 차지했다. 여
파 검진을 시작하며, 40대이상은 1~2년
서 멍울이 만져지는지 확인한다.
반적으로 이를 유방암이라 부른다.
성암 가운데 갑상선암에 이어 두번째로
에 한번씩 꼭 정기검진을 해야 한다고
많은 것이다.
권고한다.
유방암은 서구적인 식습관으로 칼로
5.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유두를 짜보 고 진물이나 핏빛 분비물이 나오는지
리가 높은 음식을 먹어 비만하게 되거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는 미국 등 서구
"유방암이 발견되면, 암, 림프절 등 유
나 출산-모유수유를 안하면 발병하기
(50~74세)에 비해 젊은 나이(46~49세)
방절제수술, 탁센, 술전항암요법 등 항
6. 반대편 가슴도 똑같이 시행한다.
쉽다. 또 여아들의 발육이 좋아져 초
에 많이 발생하는 특징을 보인다. 특히,
암화학요법, 허셉틴, 라파티닙 등 약물
7. 어깨 밑에 타월이나 베개를 받치고
경 나이가 낮아진 것도 영향을 미친다.
폐경전 발병률이 미국은 30%인 반면,
을 사용한 표적치료, 아로마타제억제제,
옆으로 누워 유방촉진과 분비물 확인
2008년 중앙암등록본부 발표에 따르
한국은 그 두배인 60%로 많다"고 말했
난소억제주사 등 항호르몬치료, 부분유
과정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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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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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가 동의하는 경우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주택시장이 가장 ‘핫’한 시기다. 매매시
확인해야 한다.
장은 물론 임대시장도 1년 중 가장 활기 가 넘치는 여름철이다. 올해 역시 전국적으로 임대난 현상이 세
■ 내부 변경
최근 테넌트 추세에 맞춰 일부 아파트
입자를 힘들게 하고 있다. 임대료가 치솟 는 등 여러 임대조건 역시 건물주 위주
는 테넌트가 원하는 색상의 내부 페인트
로 돌아가고 있다. 임대주택이나 아파트
를 칠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그러나 임대
를 어렵게 찾아서 승인을 받았다고 안도
계약서를 통해 관련규정이 명시된 경우에
할 수 없다. 건물주가 작성한 임대계약서
만 가능하다. 일부 건물주는 테넌트가 건
를 꼼꼼히 살펴봐야 불이익을 당하지 않
물 내부에 못 하나 박는 것까지 간섭하므
게 된다.
로 주의해야 한다. 만약 내부를 장식할 계획이 조금이라도
■ 임대료 납부방식
있다면 임대계약서 상의 관련규정을 확
를 받는 방식이 저마다 다르다.
으로 동의를 받아야 계약금을 돌려받을
인하고 건물주를 통해서도 반드시 서면
아파트 임대업체나 집주인마다 임대료
때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정해진 기한 내에 개인 수표를 보내는 것이 흔한 방식이지만 최근 납부방식이 다양해지는 추세라 집주인과 반드시 확
■ 수리요청 방식
주택 임대의 장점 중 하나가 크고 작은
인을 해야 한다. 대형 아파트 임대업체는 단지 내에 관리사무실을 두고 단지 관리
고 있어 단지 내 테넌트들에 할인혜택을
와 함께 임대료 징수업무를 담당하기도
제공하기도 한다.
고장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것. 본인 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일부 건물주나 아
소유의 집은 본인 비용 부담으로 수리에
파트 업체는 테넌트 보험규정을 의무규정
나서야 하지만 임대주택에서 발생하는
■ 임대료 연체 규정
으로 임대계약서에 삽입하기도 한다. 일
고장은 집주인에 수리를 의뢰하면 그만
아파트든, 개인주택 임대든 임대료 연체
반적으로 테넌트 보험이 큰 부담은 아니
이다.
최근에는 온라인을 통한 임대료지불 방
에 따른 벌금규정은 반드시 있다. 그러나
지만 그래도 의무규정으로 포함됐는지
식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개인 건
건물주 별로 연체 벌금규정이 천차만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물주의 경우 여전히 개인수표를 우편으
이고 정해진 규정도 없기 때문에 반드시
로 전달받는 방식으로 임대료를 받고 있
확인한 뒤 너무 불리하다고 판단되면 건
다. 그러나 점점 은행 간 이체를 통한 임
물주와 재협상해야 한다.
한다. 정해진 기한 내에 관리사무실에 임 대료 수표를 전달하거나 수거함에 집어넣 으면 된다.
대료 징수를 선호하는 집주인이 늘고 있 는 추세다. ■ 유틸리티 비용
주택 임대계약은 일반적으로 1년짜리가
물주 측에 전달되어야 하는데 대개 5~10
대계약을 제공하기도 한다. 6개월이나 1
일 간의 유예기간은 있다.
년이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이 기간에
기간은 3일로 단축되는 경우도 많은데 유
대료에 포함시키지만 일부는 테넌트에게
예기간 내 임대료가 전달되면 연체에 따
납부하도록 하고 있다. 일반주택 임대의
른 벌금은 피할 수 있다.
경우도 주택형태에 따라 일부 수도요금
연체에 따른 벌금은 건물주 별로 큰 차
등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확인하면 좋다.
이를 보이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만약 전기, 인터넷, 케이블, 개스 등의 유
■ 임대계약 조기 해약
대부분이다. 일부 아파트는 6개월짜리 임
일부 아파트업체는 일부 유틸리티를 임
사항이다. ■ 테넌트 보험
락처를 반드시 확인하고 이메일 등 기타 연락처도 함께 받아놓도록 한다. ■ 재계약 규정
정신없이 살다보면 임대계약이 만료되
테넌트에게 무슨 일이 발생하지는 알 수
는 것도 모를 때가 있다. 정해진 임대계
없다.
약 기간이 끝난 뒤 적용되는 계약 변동사
갑작스런 전근 명령으로 타주로 이사를
항도 확인해야 할 목록이다. 계약서에 별
가야 하는 등의 일이 발생하면 임대계약
다른 언급이 없다면 정해진 임대기간 만
기간을 채우지 못하게 된다.
료 후 월별 계약으로 전환되는 것이 일반
정해진 임대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이사를 나가야 할 때는 반드시벌금규정 이 있다.
틸리티 서비스를 포함하는 아파트라고
집주인과 연락이 안 되면 낭패다. 임대계 약서를 검토할 때 수리 요청을 할 경우 연
일반적으로 임대료는 매달 1일까지 건
최근 임대수요가 폭등하면서 일부 유예
그러나 만약 급한 수리가 발생했을 때
적인 관행이다. 그러나 일부 건물주는 정해진 기간 이후 임대계약이 취소되거나 임대료가 오른다
임대 계약서에 서명하기 전 조기해약이
는 내용을 계약서에 포함하기도 한다. 임
테넌트라면 누구나 테넌트 보험 가입이
가능한지 여부와 관련 벌금규정 등을 확
대료가 오른다면 얼마나 오르는지 확인
권유된다. 비용부담은 낮은 대신 보상범
인해야 한다. 또 임대기간이 많이 남아서
해야 불이익이 없고 갑자기 이사 갈 집을
일부 아파트는 TV 케이블 서비스 업체
위가 넓은 보험이다. 주택내부에서 발생
벌금액 너무 높을 경우 ‘전대’ (sublet) 규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하려면 관련
나 인터넷 서비스 업체와 할인계약을 맺
하는 여러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를 보상
정을 옵션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건물주
규정을 확인토록 한다.
하더라도 테넌트가 각 유틸리티 서비스 업체에 연락해 테넌트 명의로 된 서비스 를 오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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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김승수 / 흙표 흙침대 원장 하면 안됩니다. 하루 종일 움직이는 것이
겁고, 몸의 기능도 저하되기 쉽습니다. 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잠을 잔
가 나는데 이를 너무 참는 것도 문제가
몸을 차게 하는 것은 대부분 머리를 뜨
을 활발하게 하지만, 차가운 음식은 위와
다는 것은 에너지를 보충하여 피로를 풀
되죠. 머리로 열이 치솟은 상태인데 억지
겁게 하는 요인이 되곤 합니다. 몸이 차고
장의 기능을 위축시킵니다. 2) 밤 늦게
고 차가워진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입니
로 참고 있으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머리
머리가 뜨거워지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먹는 음식이 몸을 차게 합니다. 밤이 되
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잠자리에 드는 시
속도 엉클어집니다.
않아 인체 기능과 뇌 기능이 떨어지게 되
면 찾아오는 야식의 유혹. 한국은 밤 문
각이 점점 늦어지고, 수면시간도 줄어들
위에 열거한 몸을 차갑게 하는 생활습
죠. 몸을 차게 하는 생활습관에는 어떤
화가 발달해서 야식 문화가 무척 발달했
고 있습니다. TV나 인터넷을 사용하다
관중에 얼마나 해당되세요? 몸은 항상
것이 있을까요?
습니다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은 그렇
잠을 미루는 사이 몸은 점점 더 차가워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므
1)찬 음식이 몸을 차게 합니다. 옛날에
게 심하진 않습니다만 일들이 늦게 끝나
집니다. 4) 옛말에 ‘기절초풍하면 혼비백
로 왠만한 것은 견뎌낼 수 있습니다. 그런
남의 집에 가서 찬 음식을 먹게 되면 ‘찬
서 저녁이 일반 직장인들에 비해 늦습니
산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절하면 몸
데 말처럼 ‘생활습관’이 되면 오랜 시간 반
밥 얻어 먹었다’고 했습니다. 이는 대접을
다. 저희 집도 항상 늦은 저녁으로 인해
에 바람이 들어와 정신과 영혼이 흐트러
복되다보니 본인도 모르는 사이 몸이 조
소홀히 받았다는 뜻이죠. 지금도 ‘찬밥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진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갑작스런 사
금씩 차갑게 되고, 이것이 정상인 상태인
신세’라는 말을 쓰곤 합니다. 그런데 요즘
하루 이틀이 아니니 고치기도 힘드네
고를 당하면 몸이 순간적으로 아주 차가
줄로 착각하게 됩니다. 몸이 단번에 차가
사람들은 스스로 찬 음식을 즐겨 찾습니
요. 아무튼 늦은 저녁은 소화과정에서
워진다고 하네요. 정신적, 육체적으로 충
워지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아주 조금씩
다. 어느 집에나 있는 냉장고 덕분이죠.
생기는 가스를 빼내지 못하고 잠이 들기
격을 받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
변하므로 본인조차 느끼는 못하는 상태
아이들이 있는 집은 두 개 이상이 필요
떼문에 더부룩해진 뱃속은 차가워져 비
야겠습니다. 5) 생각을 많이 하면 머리
가 되면 만성적인 상태가 됩니다. 일정한
하기도 합니다. 저희 집도 그러니까요. 사
만과 부기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밤
에 피가 몰리면서 몸은 차가워집니다. 이
온도를 유지해야 몸의 균형이 잡히고 면
실 냉장고는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하기
늦게 느끼는 허기는 영양이 부족해서 생
런 상태가 되면 몸의 기능이 떨어지고 몹
역력도 최적의 상태가 되어 건강한 육체
위해 만들어졌지만, 음식을 차게 먹는 식
기는 배고품이 아니라 뱃속이 차가워져
시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럴때는 무
가 되는 것이죠. 큰 둑이 조그마한 구멍
습관을 퍼뜨린 주범 노릇을 하고 있습니
서 생기는 통증에 가깝다고 하네요. 하
엇보다도 잠을 잘 자야합니다. 더불어 호
에서 부터 무너진다는 것처럼 조그마한
다. 갓난 아기에게는 사림의 체온과 같은
지만 밤 늦게 먹는 라면의 유혹은 뿌리
흡, 명상, 운동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6)
생활습관이 우리 몸의 건강 자체를 크게
온도에 맞추어 분유를 먹이고, 노약자에
치기 쉽지 않습니다. 이때는 차를 한 잔
화를 내면 몸이 차가워집니다. 화를 내
흔들 수있습니다.
게도 찬 음식을 권하지 않습니다. 따뜻한
마시면서 호흡을 길게 하면 허기가 사라
면 머리가 뜨거워지고 몸은 차가워집니
음식은 위와 장의 혈액순환을 도와 기능
진다고 합니다. 해보세요. 3) 잠이 부족
다. 화를 잘 내는 사람은 머리가 항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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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215) 63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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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칼럼 데이빗 정 / 보아즈융자 대표 어느 것이 더 경제적인 선택인지를 판
로 조기 상환에 따른 수수료가 없는 반
단하여, 건물 구입이 훨씬 이로울 경우
면 504 프로그램은 장기 융자 (대체로
에는 건물과 사업을 함께 구입하는 것
건물 구입과 연관된 융자임으로 20년
이 장기적으로 투자 수익까지 얻을 수
이상 상환 기간이 설정됨) 이므로 대부
일반적으로 504 프로그램은 잘 이용
비교적 큰 융자를 받을 때 많이 적용
있는 건물 구입도 한 번 생각해 볼 수
분 조기 상환에 따른 수수료가 발생되
되는 SBA 융자의 한 종류로써 경제발
합니다. 융자 신청인에게 이 프로그램
있는 선택 중에 하나라고 여겨집니다.
는 단점이 있습니다.
전과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소기업 육
을 신청했을 때 가장 이점이 되는 것
이때 90%의 융자는 기술적으로 다시
일반적으로 비즈니스를 구입하는 사
성을 목적으로 미 의회에서 만들어
은 10%의 Down Payment 만 있으
2 개의 융자로 분리 됩니다. 이 중 50%
업자는 건물을 함께 구입하는 사례가
진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소
면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든다면 비
의 융자는 SBA Senior Lender에서 제
빈번합니다. 이러한 경우, 건물 구입과
위 CDC (SBA-Licensed Certified
즈니스와 건물을 함께 구입하는데
공하고 나머지 40%는 융자 신청 은행
관련된 융자는 504 프로그램을 적용받
Development Companies)에 의해서
건물이 $1,000,000.00 이라면 단지
에서 제공하게 되지요.
아 10% 정도의 다운 페이먼트를 예상
만 융자가 처리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100,000.00 만 있어도 이 융자를 신청
이 융자는 다른 여타 다른 SBA 융자
하시면 되고, 비즈니스에 대한 부분에
CDC란 일반 융자 신청인에게는 SBA
하여 건물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입니
와 흡사하게 차주의 순수 수입과 건물
대한 융자는 7(a)프로그램에 따라 30%
승인받은 은행으로 생각하시면 별 무
다.. (비즈니스 구입에 대해서는 대부분
의 감정 가격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게
정도의 다운 페이먼트를 생각하시면
리가 없습니다.
30% 이상의 Down Payement를 요구
되며, 앞서 설명한 7(a) 프로그램보다
비즈니스와 건물 구입에 대한 계획을
504 Program은 지난 칼럼에서 설명
함). 적은 돈으로 건물을 구입할 수 있
좀 더 다양한 융자 조건이 적용됩니다.
세우실 때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한 7(a)프로그램과 달리 승인 받은 기
다는 이점이 있다는 것이 이 프로그램
모든 것에 예외 규정이 있듯이, 건물
(되도록이면 위에서 설명한 것은 일반
관에서만 취급이 가능함으로 SBA 융
의 가장 큰 장점이 됩니다.
구입시 10%의 자금만 있어도 구입 가
적인 융자에 대한 가이드 라인으로 인
대부분 융자 신청인들은 사업만 인수
능하지만, 신규 사업을 위한 건물 구입
지해 주시고, 실지 융자 신청시 은행에
할 경우 세입자로써 매달 렌트비용을
이나, 하나의 건물에 하나의 사업체만
따라, 매매자들의 개인 수입과, 비즈니
승인받은 일반 SBA 융자 은행에서
건물주에게 지급합니다. 이때 지급되는
존재하는 건물을 구입시는 15 %의 다
스 수입에 따라 구체적인 융자 심사 가
는 이 프로그램은 주로 사업과 관련
렌트 비용과 이 융자를 이용함으로 지
운 페이먼트를 요구합니다.
이드 라인과 승인 조건이 달라질 수 있
된 건물 구입프로젝트와 같이, 금액이
급해야 하는 모기지 금액을 비교하여
자를 취급하는 모든 은행이 이 융자를 취급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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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7(a) 프로그램은 보편적으
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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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 각 차급별로 만족도가 높은 23개 모델을 선정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플래그십 최고급 모델 인 K900이 역대 최고점을 얻어 1위를 차 지해 향후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매확 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풀체인지를 거치며 완 전히 새롭게 출시된 주력 모델 쏘나타가 좋은 평가를 받아 미국에서 가장 경쟁이
현대·기아차의 쏘나타와 K900, 카덴자
위를 차지한 차량은
으로 지난해 머세데스-벤츠가 받은 점수
갈 것”이라고 말했다.
등 5개 모델이 미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
▲고급차 부문의 기아차 K900 ▲대형차
문 컨설팅 조사업체인 오토퍼시픽이 발
부문 기아차 카덴자 ▲중형차 부문 현대
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차급별 1위에
차 쏘나타 ▲소형차 부문 기아차 쏘울 ▲
올해로 19년째인 오토퍼시픽의 고객만
장조사 업체인 JD 파워가 지난달 발표한
올라 미국시장에서 최고의 품질을 인정
소형 크로스오버 SUV 부문 기아차 스포
족도 조사는 지난해 9∼12월 신차를 구
2015년 신차품질조사에서 각각 일반 브
받았다.
티지 등이다.
매한 6만6,000명을 대상으로 총 50개 항
랜드 1위와 2위에 오르는 등 업계 최고
목에서 274개 모델의 만족도를 평가해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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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급차 부문 1위인 K900은 809점
(794점)를 뛰어넘어 역대 최고점을 기록, ‘
치열한 중형차 부문에서 돌풍을 이어
프레지던트 어워드’를 받았다.
한편 기아차와 현대차는 최고 권위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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