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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 1 6호

A u g 7 . 2 0 1 5 - A u g 1 3 . 2 0 1 5

1 0 3 T o w n s h i p L i n e R d . , J e n k i n t o w n , PA 1 9 0 4 6 / T e l . 2 1 5 - 6 6 3 - 2 4 0 0 ○ F a x . 2 1 5 - 6 6 3 - 9 3 0 0 / w w w . j u g a n p h i l a . c 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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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기 민주평통 필라델피아협의회

았다.

수 백 만 명의 국민들이 전쟁과 전쟁

정책을 지지하고 시행하는 현장에서 뒷 심이 돼야 한다.

평통은 북한 김정은의 공포정치 등 최

후 사상검증, 보복 등으로 수 백만 명의

이번 민주평통 필라협의회 자문위원

근 급박하게 돌아가는 조국의 상황을

국민들이 생명을 잃고 경제적 피폐를

필라델피아 동포 사회가 정부의 통일

들의 면면을 보면 동포 사회 각계 인

동포들에게 잘 전달하고 조국 통일을

겪은 후 먼 길을 돌아 자유경제 체제로

정책을 잘 이해하고 뒷받침할 수 있도

사는 물론 필라델피아 지역의 원로들

위해 동포들의 역량을 모으는 일에 초

돌아온 월남은 무력 통일은 절대로 안

록 정부 정책 설명회나 전문가 강연회

과 남부 뉴저지, 델라웨어, 해리스버그

점을 맞추어야 한다. 또한 북한정권하

된다는 교훈을 남겼다.

등의 기초적인 행사는 물론 고도의 평

등 인근 지역 인사들을 망라해 대표성

에서 탄압받고 신음하는 주민들의 인

독일은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평화통

이 뚜렷해 보인다. 특히 필라델피아 지

권 보호와 이를 알리기 위한 홍보대사

일을 이룩했지만 경제문제로 내적 고통

평화통일에 대한 정책을 널리 알리고

역에서는 처음으로 직전 회장이 연임하

역할도 수행해야 할 것이다. 역사가 원

을 크게 겪었으며 통일비용과 통일 후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하는 일은 하루

개 된 만큼 동포 사회를 위한 봉사 경험

하는 통일은 평화통일이다. 한반도에

수습 및 화합이라는 과제를 던져 주었

이틀에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

과 의지도 확실히 표출됐다.

맞는 한반도의 통일, 민족과 역사가 원

다.

가 공식 출범했다.

장권일 협의회장은 통일 강연회 등을

하는 통일은 평화통일인 것이다.

화 통일 운동까지 주도해야 한다.

조급한 마음, 임기 내 가시적인 성과를

작금 한반도의 사정은 갈수록 정치적

거두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구호만 요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통일 의지를 결집

2차 대전 후의 4대 분단국 가운데 월

경제적 양극화 현상이 커지고 있다. 이

란하고 실속은 없는 일이 없어야 한다.

시키는 것은 물론 필라델피아 지역 최

남은 무력 통일을, 독일은 평화통일을

에 언제 어떻게 다가올지 모를 평화통

장권일 회장은 필라지역 최초로 연임

초로 연임하게된 만큼 해외협의회 가

이루었다.

일을 위해 정부의 시책에 국민들이 힘

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조

을 모아 뒷받침하는 뒷심이 있어야 한

국의 통일에 맞는 재외국민 차원의 통

다.

일기반 조성에 힘을 기울여 줄 것을 당

운데 으뜸가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중국은 1국2체제를 향해서 나가고 있

한다는 각오다. 이제 조직이 완성된 만

고 한국은 아직도 대치 상태를 유지하

큼 사명을 파악하고 완수하는 일만 남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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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은 해외 동포 사회가 정부의 대북

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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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암살 : ASSASS INA T ION >

<암살>은 연일 매진행진을 기록하며 미

정재 역시 <도둑들>에 이어 최감독과 다

이을 작품”이란 평들로 미디어들의 극찬

1 9 3 3년 조국이 사라진 시대

디어들의 극찬과 9점대를 웃도는 관객 관

시 만났으며, <범죄와의 전쟁>, <추적자>,

을 받았다.

람평, 그리고 올해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군도>를 통해 타고난 연기력을 과시한

또한, 친일파 암살 작전 성패에 초첨을

지 않은 세 명을 암살작전에 지목한다.

로 인해 여기저기서1,000만 관객을 점치

대표 연기파 배우 하정우의 가세로 영화

맞춰 진행되는 이야기를 통해 배우들의

는 목소리들이 터져나오고 있는 올해 최

제작 초반부터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매력이 극대화되면서 주연 배우들의 대

대 화제작이다. <암살>은 <타짜>, <전우

떠오른바 있다.

표작이 <암살>로 바뀌어야 할 거라는 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 측에 노출되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신흥무관학

교 출신 속사포, 폭탄 전문가 황덕삼! 김구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임시정부 경

치> 그리고 오락 영화로는 유일무일하게

<암살>은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무국 대장 염석진은 이들을 찾아 나서기

1300만 관객을 동원한 <도둑들>의 스타

친일파를 제거하려는 하나의 목적 아래

시작한다.

감독 최동훈의 그야말로 ‘핫’한 차기작이

소환된 다수의 인물들이 엇갈린 선택과

멀티 캐스팅의 원조격답게 최동훈 감독

다.

예측할 수 없는 운명으로 맹렬하게 뒤섞

은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를 비롯 오달수,

이며 펼쳐지는 이야기.

이경영, 조진웅, 최덕문 등 화려한 출연진

암살단의 타깃은 조선주둔군 사령관 카 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

여기에,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상종가

체들의 호평으로 인해 팬들의 관심은 더 욱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누군가에게 거액의 의뢰를 받은

를 달리고 있는 전지현이 <도둑들> 이후

특히 개봉을 앞두고 열린 언론 시사회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이 암살단

다시 한번 최감독의 사랑스럽고 카리스

를 통해 “오락성이 강한 영화들을 잘 만

18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어 철저하게

의 뒤를 쫓는데…

마 넘치는 뮤즈로 돌아왔으며, <도둑들>,

드는 최감독의 장기가 일제 시대 친일파

고증된1930년대 상하이와 경성의 세트,

<신세계>, <관상>에서 선 굵은 연기로 제

암살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세련된 스토

그 시대 방식대로 제작된 의상 및 박진감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개성파 배우 이

리로 아우르며 천만 관객 영화의 계보를

넉치는 액션은 극의 중심인 암살 작전 자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이들의 예측 할 수 없는 운명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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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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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T HE SWORD >

칼이 지배하던 시대 , 고려 말 .

왕을 꿈궜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

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고려를 탐한 검, 유백(이병헌) 대의를 지 키는 검, 월소 (전도연) 복수를 꿈꾸는 검, 홍이(김고은) 뜻이 달랐던 세 개의 검 이 부딪친다. <협녀, 칼의 기억>이 영화 <암살>의 뒤 를 이어 8월 28일 프리머스 미팅몰 AMC 시네마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강렬한 캐릭터와 수려한 영상미 그리고 웅장한 액션이 공개된 예고편과 스틸 사 진만으로도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협녀, 칼의 기억>.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 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 린 액션 대작이다. 보이는 모든 것이 아름답다는 찬사를 받 고 있는 <협녀>는 <밀양>, <하녀>, <무뢰 체와 언제 터질지 모르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만큼이나 관객들의 눈을 잡아 끌 <암살>의 주요 볼거리.

마 494 W Germantown Pike, Plymouth Meeting, PA 19462

◈개봉일: 8월 7일 (금)

◈상영시간표

◈상영관: 플리머스 미팅몰 AMC 시네

주말(금~일): 오전10시, 오후1시05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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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0분, 7시15분, 10시20분 평일(월~목): 오후 12시45분, 4시, 7시10 분, 10시15분

한> 그리고 심사위원으로 칸 영화제의 레 드 카펫을 네 번이나 밟은 칸의 여왕 전도 연과 <레드2>, <지 아이 조>, <터미네이 터 제네시스> 출연은 물론 <황야의 7인>

<협녀 , 칼의 기억 : ME MOR IES O F

과 <비욘드 디시트> 을 차기작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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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한 헐리우드의 핫 루키 이병헌, 그리고 < 은교>의 그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 차이나타운>으로 칸을 밟은 신예 김고은 의 예사롭지 않은 눈빛에서부터 보여지 는 쟁쟁한 연기대결이 아름다운 갈대밭 과 웅장한 분위기의 궁궐 등의 배경과 수 려한 액션 사이로 강렬하게 펼쳐진다. 특히, 촬영 때부터 전도연과 이병헌의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와 이에 뒤지 지 않는 김고은의 다부진 연기력으로 화 제를 모은 <협녀, 칼의 기억>의 박흥식 감독은 “이 영화의 액션은 감정을 운반 하는 도구”라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갈대밭과 대나무 숲, 복수, 여자 검객이라는 설정은 장르적 아이콘 일 뿐”이라며 “사랑과 복수 그리고 속죄 가 한데 뒤엉킨 비장한 영화”라고 강조하 여 영화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여기에 더해 유백의 거대한 궁과 아라비 아 상인들이 오가던 벽란도의 풍경 재현 1.kingkjhoon@gmail.com.2. mchoi5413@gmail.com 3.adwinny@

minlee127@gmail.com 9. 2j5046@

습니다. 수령하신 티켓은 평일(월~목요

도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와 감정선을

gmail.com 10. ckphd@hotmail.com

일) 2인 관람용으로 매표소에 제출하

실어나르는 액션 대결만큼이나 <협녀>의

면 티켓 2매를 배부해 드립니다.

중요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gmail.com 4. skzizive@gmail.com 5.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ksy-48@hanmail.net 6. empak611@

첼튼햄 H마트 2층 버라이즌에서 이메

gmail.com 7. shd.park@gmail.com 8.

일 주소 확인후 티켓을 수령하실수 있

즐거운 영화감상 시간 되시기 바랍니 다.

8월 28일 <Memories of the Swords> 란 영문 타이틀로 개봉한다. 상영시간은 추후 공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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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매장이 깔끔해 지고 상품도 다양해 졌

이용하는 고객들의 반응이다.

움이 생겼다며 아씨 플라자가 달라졌다

임 지점장은 노스 웨일즈 아씨점에 부임

어요. 또 고객들을 대하는 직원들도 한결

자사 제품이 주를 이루던 진열대가 다

고 입을 모은다. 이 같은 변화의 바람은

하기 전까지 18여년 동안 유통업에 종사

친절해 진 것 같아요. 한 마디로 장보는

양한 브랜드 제품들과 나란히 경쟁하고

최근 부임한 임호욱 지점장에서 비롯된

해 온 전문 유통인. 특히 매장 진열에서

즐거움이 생겼지요.”최근 아씨 플라자를

직원들의 친절한 미소 속에 장보는 즐거

다.

부터 상품 구성까지 고객의 특성을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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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을 꿰뚷는 감각으로 업계에서는 ‘그로서

보러 왔다가 찾는 물건이 없어 빈 손으로

정으로 아씨 플라자의 변화에 앞장서고

격인 1갤런들이 기코만 간장$9.99 등 파

리 대가’라는 닉 네임이 붙을 정도다.

돌아가는 고객이 없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끌고 있는 임호욱 지점장의 각오다.

격적인 가격에 제공화고 있다.

부임하자 마자 지역 및 고객 특성 파악

이 결과 임 지점장 부임 불과 한 달여 만

에 주력, 이를 분석해 상품 구성에서부터

에 주당 방문 고객수가 500여명 이상 늘

진열까지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었고 매출 또한 5% 증가해 본사에서도

진열대가 보다 다양한 제품들로 가득 채 워져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좋

이밖에도 쌀과 육류, 생선류 그리고 아 ▲개점 1 1주년 기념 대박세일

씨 플라자의 강점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올해 개점 11주년을 맞는 아씨 플라자

신선한 채소류까지 할인 품목의 종류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

는 고객 감사 대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다양하고 가격은 저렴한 것이 가히 역대

해졌다.

그 동안 아씨플라자를 사랑해 준 고객

급 세일이다.

은 예다. 또한 인종별 고객 분포도를 분

“비단 한인동포들뿐만 아니라 모든 인

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함을 표현하고

한여름의 더위를 쫓아줄 시원한 막국

석, 아씨 플라자의 입지적 조건이 다민족

종들의 사랑을 받는 다민족 대표 마켓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장 보는 재미를 더

수와 국민 간식 라면류, 식사 후 한 잔을

마켓으로 충분한 시장성을 갖추고 있음

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

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번 세일에서는 최

마시지 않으면 소화가 안 되는 커피믹스

을 확인하고 아시안, 히스패닉 등 상품을

입니다.”

근 배추값 급등의 여파에도 불구 배추 한

까지 일상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고루 할

박스 $8.99, 한인 주부들의 주방에 감초

인 판매하고 있어 그 세심함에 감탄이 절

다양화 해 고객 만족을 꾀하고 있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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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날 마켓을 지향하며 경륜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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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로 나온다. 여기에 또 한 가지. $30불 이

의 경영철학과 한기범 지점장의 지점 운

상 구매 고객은 장을 보고 나가면서 출

영 방침에 따라 모든 고객들이 행복할 때

구 한 켠에 마련된 프리 룰렛 게임에 참

비로소 우리도 행복하다는 캐치프레이즈

여할 수 있다. 세제, 티슈 등 다양한 생필

를 내걸고 있다.

품이 상품으로 주어지는데 상품도 상품

임호욱 지점장은 “아씨 플라자는 개장

이지만 무엇이 맞을까 하는 기대에 재미

이후 야채와 생선 육류 등에서 가장 신

또한 그만이다.

선한 상품을 공급하는 최고의 사업체로

아씨 플라자를 찾은 한 모씨(46, 주부.

선정돼 줄곧 선두를 지키고 있다”며 “동

랜스데일)는 “개장초기부터 가장 신선한

포들이 함께 하는 아씨 플라자, 동포들

야채는 자타의 공인을 받는 최고 코너였

을 위한 아씨 플라자로서의 정체성을 잊

지만 요즘은 생선부가 야채 못지 않게 발

지 않고 최고의 인터내셔널 마켓으로 성

길을 끈다”며 “건강식을 고집하다 보니

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식생활 패턴이 생선에 주안점을 주는 쪽

했다.

으로 바뀌었을 뿐 아니라 아씨 플라자 생

임 지점장은 또 “아씨 플라자에 연중 시

선부에서 항상 신선한 생선, 살아 숨쉬는

식 코너를 운영해 각 업체의 새로운 상

활어를 꾸준히 공급하는 등 많은 노력을

품을 동포들이 직접 맛보고 결정하며 평

기울이는 것을 피부로 느끼기 때문”이라

판매 업체다.

매머드 동포 기업이다.

가를 통해 더 나은 상품을 생산할 수 있

고 말했다. 한 씨는 “친목 모임을 집에서

한국과 중국에 자체 생산공장을 보유하

아씨 플라자의 기원은 70년 대에 미국

도록 유도할 방침” 이라며 “수시로 계절

치르기로 해 은근히 부담됐는데 아씨플

고 있으며 아씨 브랜드 이외의 여러 브랜

으로 유학을 온 이승만 회장이 시작한 작

적 지리적 특성을 살린 상품은 물론 한

라자의 11주년 감사세일로

드로 생산되는 계열사 제품은 물론 최고

은 상점이었지만 지난 40여 년 동안 동포

국의 각 지역 상품 특별전 등 연중 각종

로 인정받는 상품을 세계 곳곳에서 수입

사회와 아픔과 기쁨을 함께 한 대표적인

행사를 기획하고 차질 없이 실시해 동포

해 동포들의 식탁에 올려 놓는 제조 및

동포 기업이다.

들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 이

비용을 많이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기 뻐했다.

유통업체다.

동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아씨 플라

라고 덧붙였다.

메릴랜드 실버 스프링에 본사를 두고 필

자 창업정신에 녹아 들어 “고객을 내 가

라델피아를 비롯 미 전역에 14개 대형 매

족처럼 생각한다”와 “힘든 이민 생활에

◈아씨 플라자

아씨 플라자는 미국 내 동양 식품점 가

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협력사 직원까지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표현됐다.

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식품 제조 및

합하면 수 천 명에 달하는 직원을 거느린

▲힘든 이민 생활을 함께 하는 동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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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아씨 플라자는 이승만 회장

주소 1222 Welsh Road, North Wales,

PA 19454 / 전화 215-631-9400 영업시간 : 9:00-9:00 (연중 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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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제17기 민주평통 필라델피아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민주평통 필라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오후 시 티라인 소재 힐튼호텔 연회장에서 장권일 회 장을 비롯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김기 철 미주부의장, 송중근 한인회장, 데이빗 오 필 라시의원, 김형길 뉴욕부총영사 등 2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민주평통 필 라협의회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장권일 회장은 “16기에 이어 17기 필라 협의회장을 연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고 소감을 피력한 뒤 “앞으로 통일 강 연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통일 의지를 결집시키는 것은 물론 동포사회를 위해 봉사 에 앞장서는 필라협의회로 만들어 갈 것” 이라 고 밝혔다. 이어 필라델피아 지역 최초로 연임 하게된 만큼 해외협의회 가운데 으뜸가는 협 의회가 되도록 온힘을 기울이겠다며 자문위원 들의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조국의 평 화적 통일이라는 역사적 소명을 위해 자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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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다 함께 손잡고 통일의 노래 를 부르는 참석자들 ▶장권일 민주평통필라협의회 장은 출범식을 위해 필라를 방 문한 현경대 수석 부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승배

원의 중책을 맡아 주신 것에 대해 감사

네트워크 행사 등을 개최할 방침이다.

자문위원 데이빗 오, 이명숙, 김경택

와 축하를 드린다” 며 “해외협의회는 조

제17기 민주평통 필라협의회 임원진

통일정책분과위원회: 위원장 김만기

언론홍보 의전위원회: 위원장 김정희

방국현, 신상균, 김헌수, 박영근, 한고광,

송영건, 이주향, 조정현, 장권일, 강승호

국 평화통일을 위해 가장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구” 라고 강조한 뒤 평통 필라

및 분과위원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장권일, 수석부회장: 박성귀, 부회

이만택

협의회가 국제사회의 폭넓은 이해와 공감

장: 윤경희, 김명수, 유캐라, 박승배, 한근

경제통상분과위원회: 위원장 이길영

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수행해 줄 것 을

우,

이은희, 김영두, 하경수, 김영길, 김영이,

주문했다.

간사: 이명희, 부간사: 이은황

김팔용

제17기 민주평통 필라협의회는 지역 전

재무 겸 총무 이은희

종교복지위원회: 위원장 강승호

동포를 대상으로통일기원 문화 음악회,

감사: 한고광, 최범식

김재관, 나광렬, 이재환, 한용웅, 김덕수,

북한 인권 말살 참상 알리기 및 대학생,

사진촬영: 나광열

청년, 차세대 지도자들이 참가하는 미래

상임고문 김헌수, 고문 정학량, 박상익,

한인 차세대 지도자와의 만남, 한미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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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영, 김광범, 김덕수

박성귀 여성청소년위원회: 위원장 신정희 조규철, 이승수, 황준석, 김정희, 조정현,

차세대위원회: 위원장 박영진 문해강, 이명희, 이은황, 김형진, 이경애, 윤경희 체육문화 위원회: 위원장박희중 송중근, 이광수, 이석진, 최규인, 유캐라, 김명수 한미교류위원회: 위원장 백남석 이명식, 이석태, 임홍근, 김윤성, 이현재, 한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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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B형 간염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템플대 아시안 건강센터는 한인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대된다. 지난 2007년부터B형 간염 연구를 진행해 온 템플

조앤 리 템플대 아시안건강센터B형 간염 연구프로

대 아시안건강센터는 지금까지 8000여명을 대상으

젝트 매니저는”B형 간염 예방 및 관리 시스템 구축

로 검사를 실시했으며 3000여명에게 예방접종을 실

을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고 밝히고 “사례 연구

시했다.

와 관리 지침을 세우기 위해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 이 필요하다” 며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 대상은 만성B형 간염 보유자로 최근 6개월 이

이 과정에서 만성 B형 간염 보유자 300명에게 간경 화 등 기타 간 질환으로 심화되지 않도록 의료기관과 연계 관리를 제공해 왔다.

상 의사를 만나지 않은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면 간단한기초 설문 조사

이번B형 간염 연구 프로젝트 참가자들에게 는 소정의 참가비($100)가 지급된다.

를 마친 후 6개월간격으로 2회 전화 상담이 이루

참가 문의: 267-467-7133

어 진다 .

참여 신청서 보내실 곳:

아시안 건강센터는 참가자들의 경우 의사의 진료가

Temple Univ . Center for Asian Health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에 검진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

Attn; Joanne Rhee Project Manager

다는 방침이다.

1415 N.Broad St. Suite 116. Philadelphia. PA

B형 간염은 한인을 비롯 아시안들이 주로 보유하 고 있어 이번 연구 프로젝트는 향후 한인 및 아시안

19122 전화 215-787-5435 팩스 215-787-5436

커뮤니티의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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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최근 서재필 센터 강당에서는 서재필 밝은마음 상담실 주최 우울증 극복 사례에 대한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대학 초년에 경험한 자신의 우울증 사례와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인터넷상 에 올려 화제가 된Jack Park군이 나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박 군은대학 초년에 경험한 자신의 심한 우울증과 자 살시도 후 앓았던 조울증을 사회에 알리게 되면서 필라지역 아 시안 사회와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된 인물. 박 군의 이야기는 Facebook, Tumblr, Youtube, USA Today, Huffington Post, Philadelphia Magazine등 미디어와 유펜대학 방송, 블로그를 통해 널리 알려졌고 현재 많은 대학생들(미국인 포함)과 아시아 계 이민사회에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게하는 계기를 제공 했다. 정신질환이라는 편견과 그에 따른 수치심 때문에 쉬쉬하 던 학생들이 하나 하나 잭에게 용기 내어 연락하기 시작했고 많 은 공감과 격려 덕분에 그 학생들은 우울증 치료를 당당히 받게 되었다고 한다. 사라 임 밝은마음상담실장이 진행한 인터뷰 내 용을 정리해 본다. -유펜대학에서 촬영한 TEDx (Technology, Entertain-

ment, Design) 비디오가 꾀 유명해진걸로 안다. 동양권에

선 특히 우울증이나 어떠한 정신질환에 대해 숨기기 마련 인데, 어떻게 용기를 내서 자신의 경험을 사회에 공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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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sive disorder (bipolar disorder)라고들 불리는 병이다. 조증 일때도 있고 (잠이 없고 말이 빠르고 생각도 빠르고 성적으 로 더 흥분되어 있고 창업을 시도하려 하 고 돈도 많이 쓰고 아이디어가 넘쳐나고 담배/술에 빠졌었고 거만하고 등의 증상) 우울 일때도 있는 병이다 (잠이 많고 밥도 못 먹고 소화 못 시키고 기억을 하나도 잘 못하고 침대나 의자에서 일어날 수도 없 고 자신이 너무 가치없고 아무 흥미도 성 적으로도 없고 자살을 생각하고 자신을 증오하는 기간) 부모님께서 이해해주시 고 정신과로 데려가서 치료를 받게 해주 셨다. 일주일에 한번씩 개인병원에 가서 약물/상담 치료를 받았다. 부모님의 사랑 과 격려가 아니였으면 이 자리에 있기 힘 들었을 것이다. 무시하고 ‘이제 얘 완전 맛 이갔네, 변했어’ 라고 하는 친구들도 있었 지만, 진정한 친구들은 병명도 인터넷으 되었나?

고 싶었지만 어찌할 줄 전혀 몰랐다. 어

이것이소셜 미디어로 (tumblr / facebook

로 찾아보고, 말해주고, 같이 이야기 해

2014년 작년 겨울 부터 15개월간, 유펜

느날 마가복음에 예수가 어느 귀신 쓰인

/ youtube) 많이 퍼지게 됐다.

주고 하기도 했다.

에서는 6명의 학생들이 스스로 목숨을

사람들 치료해주고, 그 사람에게 돌아가

끊었다. 보도를 접할때마다 나의 과거의

서 너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그 좋은 일

우울증의 병과 자살시도를 했던 기억, 그

을 널리 알려라 (5장19절)라는 이야기를

- 본인이 받은 진단명에대해 간단히

-우울증치료 방법은 다양하고, 계속

리고 기적적으로 살아서 정신과 치료를

접하게 되고, 오랜 고민과 가족과의 대화

한국으로 돌아가서 받은 것이 생각났다.

와 기도끝에 위 블로그를 쓰고 편집하고

구들의 반응은? 그러한 반응은 치료에

떤 치료를 받았나? (예 : 약물치료, 상

어떻게든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막

써서 유펜 캠퍼스 블로그에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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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가능한가? 그에 대한 가족과 친 어떤 영향을 주었나?

조울증 (양극성장애), manic-depres-

해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본인은 어 담치료)

약물치료 (리튬, 감정진정제)와 상담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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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1주일에 한번쯤)를 꾸준히 받으려고 노

의지가 약한 것’ ‘정신상태가 글러먹었어’

력했다. 매일 약을 잊지 않고 챙겨먹은 것

가 아니고 정말 우울증 환자이고 병원에

은 아니지만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는 중

서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우

이다.

울증이나 다른 정신 질환이 있다면, 전문 적인 치료를 꼭 받아야 한다. 그리고 비슷

- 꾸준한 우울증 치료는 학업에 어떠

한 연령층 친구들에게는 너무 결과주의

한 영향을 미쳤나?

가 성취주의적으로 자신을 판단하지 말

우울증에 빠져서 겨우겨우 학기를 끝내

고, 있는 그대로 우리들을 사랑하자고 말

고 기말고사 F들 맞고 성적 C들 맞은적

하고 싶다. 성적 높고 돈 많이 번다고, 키

도 있고 하지만 (좋아하는 심리학이었는

크고 말랐고 이쁘거나 잘생겼다고 나 자

데), 그래도 졸업을 할 수 있었다는 것에

신을 사랑하는게 아니고, 남과 비교하는

매우 감사했다. 우울증이 있을 때면 공부

것 아닌 자신을 그냥 있는 그대로 사랑하

는 커녕 일상 생활도 너무너무 힘들고 밖

고 자신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전

에도 잘 못나가고 말도 자주 더듬는다. 꾸

문적인 치료도 무섭겠지만 한번 나가 보

준한 치료 덕에 꾀 괜찮은 성적으로 졸업

고 하는걸 추천한다.

이 가능하게 됐다. -이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우울 상태 와 조증 상태를 색깔로 표현한다면?

우울은 검정색이다. 희망이 없어보이고

뭘 해도 안 될것같다. 아무 색깔이나 검 정색을 더하면, 검정이 되듯이. 무엇을 시 도해도 다 소용없을 것 같다. 조증은 밝

- 미국 이민사회 및 필라 지역 한인들 은 아직 상담 또는 정신과 치료에 대

한 이해가 부족하다. 아직도 선입견 때 문에 치료를 거부하고 있는 게 현 상 황이다. 이 지역 한인들에게 어떠한 당 부나 조언을 해줄 수 있나?

미국 이민사회 뿐만 아니라 그냥 미국사

은 색상들이 반짝반짝 쉴새없이 빛난다.

회, 아니면 한국사회도 선입견이 많고 ‘정

뭐든지 신나고 빠르고 재밌고 에너지가

신병자’, ‘정신병원’ 하면 안 좋은 이미지

넘치고 내가 세상에서 못 할게 없을 것

가 많이 먼저 떠오르는게 사실이다. 하지

같다.

만 정신병은 당뇨나 비만이나 부러진 발 목이나 감기처럼 생물학적인 병중에 하

-서재필밝은마음상담실과 인연이 있

나라고 생각한다. 물론 사회적인 심리학

게 되나?

있는 병이다. 병에 걸렸다고 생각되면 조

는 걸로 알고 있다. 그 계기가 어떻

적인 요인들이 있지만 생물학적인 요인도

졸업논문을 사회학같은 도시학 (Urban

금 인정하기 부끄럽고 두려워도 전문적인

Studies)전공을 위해 대학교 4학년때 과

치료를 자신이나 가족들에게 받게 도와

학생들이 다 논문을 쓴다. 나는 필라델피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미국 대학교

아 한인사회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하고

들에서만 일년에 천명 이상 학생들이 우

공부하고 싶었다. 서재필센터를 구글해

울증 관련 자살시도로 목숨을 잃는다. 치

서 찾고 세라 선생님께 이메일을 보내보

사율이 생각보다 훨씬 높은 마음의, 뇌의

고 찾아뵙게 되었다. 한인사회에서는 어

병이다.

떤 의료진들이 어디에 계시나, 정신과 의 사, 사회복지사, 심리학자, 상담사 분들이 얼마나 많은가 조사해보고 싶었다. 또 어 떤 장벽들이 이 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막 는지 조사해보고도 싶었다.

-앞으로의 계획은? 필라에 남아있는 동안 정신건강 예방교육세미나에 게스 트로 참여해 줄 수 있나?

세미나에 불러주신다면 영광이고 열심

히 하겠다. 앞으로 계획은 1년간은 비영 - 이민사회에 큰 고민 중 하나가 세대

리단체 기관인 Minding Your Mind에서

1세대 어른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offices) 정신건강 교육 Student Speaker

슷한 연령층 학생들에게 하고싶은 조

고등학교나 대학교들에서 Sex, Drug 등

차이, 세대갈등 및 가족불화이다. 이민

(Philadelphia, New Jersey, Florida(new)

있는가? 또,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비

로 트레이닝이 끝나면 시작할 예정이다.

언이 있다면?

의 교육을 하듯이 Mental Health의 교육

감히 부모님세대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을 학교 커리큘럼에 포함시키고자 하는

싶은게 있다면, 정신병이 조금씩 사회에

기관이다. 그 이후는 정신과를 전공하고

서 인정하는게 바뀌고 있는데 정말로 의

의과대학에 지원하거나 임상심리를 하러

학적 병이라는 사실이다. ‘내 아들은 그냥

대학원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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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법률 들은 결혼 자체가 정상적인 결혼이므로

셋째, 인터뷰 때 심사관의 질문을 미리

인터뷰를 쉽게 생각하여 준비를 소홀히

모두 예상할 수는 없다. 때로는 예상치 못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민귀화국의

한 자신에게 불리한 질문을 할 때가 있다.

입장에서는 결혼을 통한 영주권 신청 중

이 경우 심사관은 신청자의 대답을 몰라

상당 케이스가 거짓(marriage fraud)이

서 물어보는 것이 아니고 얼마나 신청자

다 보니 제출된 서류에 조금이라도 이상

가 정직하게 답변하는가를 보는 것이다.

한 부분이 있으면 인터뷰 때 여러 가지를

따라서 자신에게 불리한 질문이 오더라

날카롭게 물어보게 된다.

도 정직하게 답변해야 한다.

인터뷰 때 주의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을 통하여 영주권 을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첫째, 영주권 신청 이후에 업데이트된 자

넷째, 영어에 자신이 없다면 통역자를

료들을 꼼꼼히 준비하여야 한다. 결혼 전

대동하는 것이 좋다. 시민권자 배우자가

에 두 사람이 정상적으로 교제하였다는

영어에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배우자가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들, 예를 들면

통역해 줄 수는 없다.

교제 사진, 이메일 교환 내역, 휴대폰 전

영어에 자신이 없게 되면 자칫 긴장하게

화 내역, 카드나 선물 등을 준비하여야 한

되어 평범한 질문에도 제대로 답변할 수

다. 또한 결혼 이후 두 사람 명의로 된 서

없게 되기 때문이다.

류, 예를 들면 집 렌트 계약서, 보험, 공과

결혼을 통해 영주권을 신청하는 경우,

금 내역, 은행 구좌, 공동 크레딧 카드 내

적지 않은 분들이 인터뷰를 위한 준비를

역 등을 적어도 5개 이상 준비하는 것이

제대로 하지 않고 인터뷰를 하다가 인터

입국할 수 있다. 입국 후 통상 4주 내에 영

좋다. 만일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

뷰를 통과하지 못하고 추가 자료요청을

주권 카드를 우편으로 받게 된다.

많다면 아예 앨범을 만들어서 들고 가는

받게 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비자면제 프로그램으로 무비자 입

미국에 합법적으로 입국하여 체류기간

국이 가능해진 이후 미국에서의 교제가

을 넘기거나 해당 비자가 만료된 이후에

수월해졌다. 미국에 합법적으로 입국하

도 계속 미국에 체류해온 사람들 역시 미

둘째, 연세가 많으신 분이 시민권자와

하는 경우는 한 사람씩 따로 인터뷰를 하

여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을 하게 되면 영

국 시민권자와 결혼하게 되면 미국에서

재혼을 하여 영주권을 신청하는 경우 특

여 두 사람의 대답이 서로 일치하는지 대

주권 신청 첫 단계인 청원과 두 번째 단계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미국에

히 인터뷰가 까다롭다. 심사관의 입장에

조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만일 인터뷰를

인 신분조정을 통해 미국에서 영주권을

밀입국한 경우에는 미국 시민권자와 결

서는 영주권이 필요해서 결혼한 것은 아

통과하지 못해 추가 서류요청을 받게 되

받을 수 있다. 또한 미국 시민권자가 한국

혼을 하더라도 새로운 사면조항이 나타

닌지 의심을 하게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면 영주권을 받게 되기까지 적지 않은 기

으로 나가 결혼을 하고 그 배우자가 한국

나지 않는 한 신분조정을 미국에서 할 수

인터뷰 때 개별적으로 인터뷰를 하여 여

간을 또 기다려야 한다.

에서 영주권을 신청할 수도 있다.

없다. 시민권자와 결혼을 하여 영주권을

러 가지 사항을 물어보기도 한다. 그리고

영주권 인터뷰를 무사히 통과하게 되면

이 경우, 시민권자는 청원서를 이민귀화

신청하게 되면 지문을 찍게 되고 이민귀

무례한 질문을 심사관이 하는 경우도 적

외국인 배우자는 2년간 유효한 조건부 영

국에 제출하여 승인을 받은 이후 한국에

화국의 심사가 끝나면 영주권 인터뷰 날

지 않다. 따라서 연세가 있으신 분은 인터

주권 혹은 정식 영주권을 받게 된다. 조건

있는 배우자가 주한 미대사관에서 인터

짜를 통보받는다.

뷰에 앞서 구비서류 준비와 답변에 신경

부 영주권은 인터뷰 시점에서 결혼한 지

을 특히 많이 써야 한다.

2년이 안된 배우자에게 주어진다.

뷰를 통해 영주권 스탬프를 받고 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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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통해 영주권을 신청한 많은 분

것이 좋다. 또한 심사관이 두 사람의 결혼을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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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더 오른 것이다.

미국 대학생들에 대한 정부 학비보조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학비는 그보다 더

연방정부의 무상보조와 융자지원이 크

상승하고 있어 학자금 융자 빚이 급증하

게 늘어나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학생들

는 부작용을 빚고 있다.

도 증가하고 있으나 대학 학비는 지원액

자칫하면 주택시장 붕괴와 같은 재정적

보다 가파르게 급등하고 있고 이를 충당

재앙이 학자금 융자에서도 벌어질지 모

하기 위해선 졸업 후에 갚아야 하는 학자

른다는 적색경보가 울리고 있다.

금융자를 늘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 으로 지적되고 있다.

미국 대학생들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 는 학비 때문에 학자금 융자 빚더미 위

미국 대학생들이 얻고 있는 학자금 융자

에 오른채 대학에 다니다가 사회에 나와

금은 1조 2000억달러로 급등해 주택 모

서도 빚갚기에 신음하고 있다.

기지에 이어 두번째 많은 빚으로 기록되

현재 미국민 4330만명이 1조 2000억달

고 있으며 해마다 2000억달러씩 늘어나

러 규모의 학자금 융자를 얻고 있어 1인

고 있다 미국내 대학 재학생 900만명이

당 평균 2만 6000달러 씩의 빚을 진채 대

순환으로 이어져 자칫하면 주택 시장의

있다. 특히 일부 이자를 반부담해주고 있

융자금으로 학비를 충당하고 있고 매년

학문을 나서고 있다.

붕괴와 같은 재정적 재앙을 불러올 수 있

는 스태포드 다이렉트 론은 융자총액이

졸업생 350만명 가운데 70%나 1인당 평

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경고했다.

10년간 2배 늘어난 1200억 달러에 달하

균 2만 6000달러씩의 빚을 지고 대학문

고 있고 1인당 융자액도 연 5800달러로

을 나서고 있다.

그런데 연방정부의 학비보조를 크게 늘 려왔으나 각 대학들이 더 많이 학비를 올

연방정부가 무상보조하고 있는 펠그랜

려왔고 그 결과 학자금 융자금을 대폭 늘

트 총액은 2001년부터 2012년 사이인

려야 되는 상황을 초래한 것으로 지적되

10여년동안 3배 늘어난 연간 300억달러

그러나 대학 학비는 연 6%씩 급등했는

시작해야 하는데 미국민들의 17%는 연

고 있다. 이는 결국 미국 대학생들의 학자

를 기록하고 있고 교육세제혜택은 같은

데 이는 의료비 인상률 3.8%의 1.5배, 소

체하고 있고 갚지못하는 디폴트에 빠진

금 융자 빚더미가 갈수록 무거워지는 악

기간에 4배 늘어난 200억달러에 달하고

비자 물가 인상률 2.4% 보다는 2.5배나

비율도 11%나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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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증가했다.

졸업후 6개월내지 9개월후부터 상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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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빙하가 계속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연구에 포함되지 않은 앞서 나온 5 년 동안의 연구에 따르면 급속한 빙하 감 소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젬프 소장은 1998년 관측된 20세기 의 빙하 감소 기록은 "2003년, 2006년, 2011년, 2013년에 경신됐고 지난해에도 또 경신됐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기적인 빙하 감소 추세는 일부 지역에 서 단기적으로 빙하가 증가하기도 하는 것까지 모두 계산한 것이다. 가령 노르웨이에서 발견되는 빙설(氷舌) 지구촌의 빙하가 120년래 가장 낮은 수 준으로 줄어들었다고 AFP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국제학술지인 빙하학 저널(Journal of Glaciology)이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 면 이는 21세기 들어 첫 10년 동안 빙하 의 녹는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이다. 이 저널은 빙하의 두께가 현재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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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50cm 줄어들고 있다.

50%를 웃돈다.

의 경우 지난 1990년대에 그 길이가 수

이번 연구를 이끈 세계빙하감시기구

최근의 지구촌의 빙가가 녹는 속도는 과

백미터 증가하기도 했다. 그래도 전체적

(WGMS)의 마이클 젬프 소장은 "이 같은

학적 관측이 시작된 지 약 120여년래, 혹

으론 19세기 후반에 비해선 수킬로미터

빙하의 녹아내리는 속도는 20세기 당시

은 그보다 더 오랜 기간 동안 나타나지 않

줄어들었다.

보다 2~3배 빠른 것이다"고 설명했다.

았을 가능성이 있는 기록적 속도라고 젬

이전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와 남미의

프 소장은 덧붙였다.

약 10억 이상의 인구가 마시는 물 가운데

또한 지구 온난화가 계속 진행되지 않더

서 녹인 눈이나 빙하가 차지하는 양이 약

라도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WGMS는 글로벌 과학·관측 네트워크를 통해 매년 빙하 관찰 기록을 수집한다. 또 이 기록들은 지상과 위성을 통해 수집된 모든 정보들과 비교를 통해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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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미국 하고도 먼 지방도시 메디칼을 졸업

엇으로 설명하기 힘든 미묘한 기류가 흘

했으며 작은 타운 하우스와 작은 오피스

러 향상 불편하고 자존심 강한 사람으로

의 개업 치과의다 .

변할 우려성이 크다고 볼수있다.

부모님은 한국사람이 가장많은 비지네

옛말에도 길이 아니면 가지말고 성경말

추어라해도 이해가가지않는가 ?

스를 부부가 운영하고있다 (세탁소는 아

씀에는 아니면 버리라고하셨다. 바른말

을 결혼을 통해 배우자로 부터 다 얻을

이세상은 혼자만이 똑똑한것이 아니다

님 ). 아들의 배우자는 반드시 아이비리

로 깨우쳐 줄수 없음는 스스로 깨달라야

려고 하지말라. 그것도 한가지 가능할때

때에 따라서는 본인 자신의 문제를 그분

그 나온 일반의사여야 하며 (예 .피부과 참된 가정생활을 영위할수 있음을 안타

는 끝없는 노력으로 배우자 위치만큼 성

야의 (전문인 )과 진지하게 상담을 의릐

내과 .산부인과 ) 이런 과목이

공했을때이다.

하였다면 지금쯤은 으젓한 학부형이 되

평소에 늘 떨칠수 없는 자신의 열등감

오늘 첫번째 이야기는 69년생인 개업 (

어있을텐데…

선호하는 과목이며 마지막으로 기가맥

까우면서도 지켜볼수밖에. 오직 시간이 흐르면… 이세상 모든 사람도 순간적으

흰 이야기는 철학관에 가서 궁합을 보니 로 과욕을 가질때가 있지만 근본적으로

부동산 ) 변호사가 있다. 그는 아무리 세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만 직설적으로

82년생, 86년생 , 90년생으로 꼭 맟추어

자신의 열등감 . (피해의식 ) 가진분께 지

월이 흘러도 초지일관 (똑같은마음 ) 으

설명할수도 없으니 시간만흐르고 언젠가

야 한다하니 그순간 아무리 연륜이 있고

면을 통해서라도 쓴소리 한마디 하겠다

로 아이비리그 나온 여자 닥터만 원한다.

는 자신이 얼마나 잘못생각했는지를 스

계륭산에서 도닦는 사람일지라도 인간

사람은 모든일에 감수도 해야만 한다고

본인은 이름없는 로스쿨도 문제지만 신

스로 느낄때까지 지켜볼수밖에없다 이방

저 깊은곳에서 사람은 과욕은 어디까지

생각한다.

장 (키 )도작고 더구나 항아리처럼 통통

법은 그나마 오랫동안 알고 있는 마지막

인가 ? 내가 왜 이직업을 선택했을까 ? 이

자신의 지방도시 메디칼을 나와 뉴욕 (

하기까지한데

선물이라 생각한다.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하는가 ?

직장 ) 에는 어렵다고 들었다. 그래서 개

서둘러 닥터아닌 사람을 결혼 시킨다

작은 성공위에 더크나큰 성공을 얻을려

업을 했다면 감수를하라! 자신에게 솔직

면 언제나 미련이 남을거고 애굿은 새신

고 하지말라 바로 기회주의자만이 가질

하며 더열심히 노력해 병원도 확장하고

이기회에 얼어죽을 아이비리그 나온 여

부에 대해 항상 불만과 회생양를 만들수

수 있는 생각이 지나친 과욕은 가지고 있

적당한 학교나온 같은 치과의 만나 서로

자 닥터가 뒷집애 이름도 아니고 그것도

없어 오랜세월 가진 마음의 병을 스스로

는것 마저 읺어버린다고 한다.

가 시간도절약하며 가정생활에도 큰 도

입장을 바꾸어 잘나가는 로펌에 근무하

깨달아야 중병환자실에서 회복실로 옮긴

는것도 아니며 허술하게 생긴 삘딩안에

후라야만 가능한 문제가 아닌가. 새가정

배우자는 물론 그가정에서도 대우를 받

그 나온 일반 의사와 결혼하면 와이프 학

사무실하나 전화받는 여직원은

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을려면 남자는 특별한 경우외에는 동등

력을 본인 치과 광고란에 대신 쓸것도 아

한 레벨이나 아니면 한단계내려 배우자

닌데 부질없는 과욕으로 세월만 보내어

를 만나면 대우를 받는다.

야만 하는지를 ? 누군가 인생은 바람과

왜그런 생각을 처음부터 가지게된 연유 가 궁금하기도 하다.

어리디 어린 (고객은 처음 전화는 매우

두번째 이야기는 78년생 남자 치과의사

중요하며 관록 (경험 )이많은 사람이어야

이야기다. 의뢰 조건은 모자가 확고한 맟

비전이 있다고 생각한다 .

춤 조건이라 이글를 읽는 분들과도 의견

이정도이면 상담소 소장이 아니라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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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ug 7.2015-Aug 13.2015

을 나누고 싶은 심정이다.

결혼은 비록 성공을 하였다 하더라도 움 (애기 문제도 ) 이 될텐데왜 아이비리

여자는 높혀 결혼해도 아주 자연스런 현상이지만 남자는 특히 (한국남자 ) 무

같이 지나가는 것이라고 … 뉴저지에서 서헬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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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독설과 막말 논란에도 불구하고 공화당

감중일 때에는 물론 석방시에도 전원 추적체

터치백 방식은 서류미비자들 가운데 형사범

경선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포해 최우선 추방시키고 결코 미국 에 다시 돌

죄자가 아닐 경우 본국으로 일시귀국해서 마

아오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 한번 터치 하는 것 같이 곧바로 미국으로

있는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자 신 이 반이민파가 아님을 해명

트럼프 후보는 그러나 서류미비자들 가운데

다시 들어오면 합법 신분을 부여한다는 것이

하면서 비교적 구체적인 이민

진정으로 미국에 도움이 되는 선한 사람들도

다. 트럼프 후보는 이어 합법신분을 부여받는

많이 있다면서 이들은 몇가지 조치를 취하고

서류미비자들은 영주권까지만 허용하고 미국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CNN 방송

합법신분(Legal Status)을 받아 미국서 합법

시민권은 불허할 것임을 밝혔다.

과의 인터뷰에서 이민정책 가운데

으로 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을 내놓았다.

트럼프 후보는 선한 서류미비자들은 본국으

머들까지 추방할 것이냐는 질문에 트럼프 후

로 일단 귀국하자 마자 신속절차를 통해 미국

보는 “이는 매우 어려운 문제여서 아직 확실

트럼프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으로 다시 돌아 와 합법신분을 받게 될 것이라

치 않다”면서 최종 입장을 정하지 못했음을

되면 1100만 서류미비자들을 전원

고 설명했다. 이는 공화당 보수파들이 오래전

내비쳤다.

추방하게 될 것이라고 단언

부터 서류미비자 구제방식의 하나로 제시해온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막말 논란이 거세질 수

했다.

이른바 터치 백 방식을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록 지지율이 올라가 18~24%의 지지율로 선

해석되고 있다.

두를 달리고 있다.

최대 논란거리인 서류미비자 해결 방안의 대강을 밝혔다.

특히 형사범죄자들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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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을 유예받은 불법체류 청소년들 즉 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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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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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영화 <암살 > 상영 개봉일시 : 8월7일(금)

상영관 : 플리머스미팅몰 A M C시네마

494 W Germantown Pi ke, Plymouth Meeting, PA 19462

리산

인도차이나반도에 우기가 시작되면 메콩강의 수위도 높아진다 뽕나무 이파리를 띄운 항아리 물이 깊어지고 울타리마다 심어놓은 바나나 나무가 무성해지는 시절

상영시간표

마을에 살던 뱀들은 밀림평야를 향해 떠나고

평일(월 ~목) : 오후 12시45분, 4시, 7시10분, 10시15분

는다

일자 : 8 /10(월)-8 /13(목)

기했지만

주말(금 ~일) : 오전10시, 오후1시05분, 4시10분, 7시15분, 10시20분

여자들은 창가에 앉아 수틀이 넘치도록 차고 단 강물을 수 놓

▒ 2 0 1 5년 여름성경학교 ( V B S ) 어린이 모집

지난 시절 내내 새를 사냥하는 겨울 사냥법에 대해 이야

장소 : 예수사랑교회(문의 267-428-4445) 대 상 : 5세(킨더가든) ~12세(5학년)

▒광복절 경축행사

일시 : 8월 15일(토) 오후2시부터 / 장소 : 블루벨 웬츠런 파크 문의 : 267-577-7007

이제는 아무도 새를 사냥하지는 않을 것이다 비는 삼 일씩 내리고 둑을 넘어 마을 안쪽까지 범람한 호수의 물 누가 나뭇잎 배를 타고 붉은 꽃잎 점점이 떨어진 호수

▒매스터코랄 광복 7 0주년기념 평화음악회

작고 단단한 열매를 하염없이 손바닥으로 건져 올린다

장소 : 트리니티 에반젤리컬 루터란 처치

1966년 서울 출생.

일시 : 8월16일(일) 오후7시

1000 W. Main Street. Lans dale. PA 19446 티켓 : $20 / 문의 : 267-972-9217

▒킴카이로프랙틱 시니어 봉사활동 ( 무료진료 ) -대상 : 65세 이상

* 일시 : 2015년 8월 8일(토) 오전 9 :00 ~ 12시

동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 석사과정 졸업 2006년《시안》 신인상 당선 <센티멘털 노동자동맹 > 동인 시집『쓸모없는 노력의 박물관』.

2015년 9월 12일(토) 오전 9 :00 ~ 12 시

* 인원 : 예약 12분 / * 장소 : 킴카이로프랙틱 블루벨, 엘킨스 파크

* 전화 : 610-313-3186(Blue Bell), 215-782-1236(El kins Par k) 반드시 예약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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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특히 대학생들의 전공서적 장만은 큰 부

자라면 중고 악기부터 시작하는 것도 나

“중고품이면 어때요. 쓸 만하면 되는 거

한 벌에 150~200달러 혹은 그 이상을

담인데 칼리지 보드에 따르면 대학생들

쁘지 않다. 악기의 경우 라인업이 다양해

죠.” 경기회복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한

호가하는 청바지들이 꽤나 많다. ‘트루릴

이 매년 교재비로 지출하는 돈은 평균

서 가격대도 천차만별이다. 일단 중고 악

푼이라도 아끼려는 알뜰 소비자들 사이

리전’ ‘7포올맨카인드‘ ’조스 진’ 등이 그런

1,200달러에 달한다. 이런 전공서적 구

기부터 시작한 뒤 실력을 쌓은 후 가격대

에서 값싸고 좋은 중고품이 각광을 받고

브랜드. 사실 청바지의 매력 중 하나는 빈

입비용을 줄이려면 중고책을 구입하는

를 높이는 게 바람직하다.

있다. 특히 많은 상품들의 제품 교체 주기

티지 룩이다. 일부러 찢고 깁고 낡게 보이

것이 상책이다. 특별히 개정판이 필요하

‘와시번’ (Washburn) 전자 기타의 경우

가 빨라지면서 신상품과 비슷한 수준의 ‘

려 하기도 하는데 이런 럭서리 진들을 굳

지 않다면 책의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새 제품은 보통 400달러 이상이지만 ‘크

남이 쓰던 물건’이 좋은 가격에 나오고 있

이 ‘신상’으로 구입할 필요가 있을까. 중고

를 확인한 후 아마존닷컴이나 해프닷컴

레이그 리스트’에서는 쓸만한 제품이 100

는것도 중고품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품의 경우 컨디션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

(half.com)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달러 정도에 판매된다.

더 많은 절약을 하고 싶다면 생활 속에 서 굳이 더 많은 돈을 주고 ‘신상품’을 고

만 보통 정가의 3분의 1 정도면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들과 구입 요령들을 알아봤다.

는필수. 슬럭북스(slugbooks.com)나 빅 워즈(bigwords.com) 같은 전문 사이트

집할 필요가 없는 아이템들에 주목할 필 요가 있다. 중고로 사면더 이득인 아이템

또한 전공서적의 경우 새책의 가격 비교

■ IT 아이템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 IT 신제품, 욕

■ 운동기구

중고매물로 나오는 아이템 중 가장 흔한

를 이용하면 손쉽게 저렴한 책을 찾을 수

것이 운동기구다. 다이어트다 몸짱 만들

있다.

기다 하며 큰 마음 먹고 구입한 트레드밀, 일렙티컬 머신 같은 운동기구들이 어느

심은 나지만 잘못 질렀다가는 후회하기

■ 어린이 자전거

새 애물단지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자녀. 이들이

이런 점에서 운동기구 구입은 충동적이

한 성능 차이도 느끼기 어렵다는 점에서

타는 자전거를 비싼 가격을 주고 새 제

기보다 신중하게 생각해야한다. 대부분

중고품 구입을 고려할만하다.

품을 구입하는 것도 어느 면에서는 낭비

바이어들이 처음에는 열의에 넘쳐 구입

일 수 있다.

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기 십상이다. 운

■ 가구

십상이다. 태블릿 PC 같은 제품이라면 신

조금 괜찮은 가구를 좋은 가격에 장만

제품 출시 주기가 빠르고 제품 간의 확연

하고 싶다면 ‘에스테이트 세일’ (estate sale)을 눈 여겨 보자. 에스테이트 세일은 일반적으로 집 주인이 타계해 유품을 정

중고품 구입이 망설여진다면 ‘리퍼비시

리하는 행사. 가구를 비롯 집안의 거의 모

드’(refurbished)를 추천한다. 이런 제품

한인 물품 거래 사이트 등에서 잘 찾아

동기구 구입을 원한다면 일단 저렴한 중

든 가재도구를 싼 가격에 판매한다. 거라

들은 재조립과 재포장을 거친 것으로 외

보면 새 제품과 다름없는 어린이 자전거

고품으로 시작하는 게 낫다. 예를 들어 크

지 세일보다 아이템도 많고 규모도 크다.

관상으로는 새것과 동일하고 성능에도

를 최대 절반가량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레이그리스트에서는 아마존에서 1,000

부촌 지역의 에스테이트 세일을 집중 공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

수 있다.

달러대에 팔리는 ‘솔로 E25’ 일렙티컬 머

략하면 의외로 유닉하고 멋진 가구를 괜

반면 가격은 착한 편이다. 예를 들어 리퍼

장터에 물건을 내놓는 사람들도 마찬가

찮은 가격에 장만할 수도 있겠다.

비시드 아이패드2의 가격은 280달러 내

지로 빠르게 성장한 자녀 때문에 판매하

인터넷의 물물장터도 추천할 만하다. 한

외로 정품 가격에 비해 240달러가량 저

는 경우가 많다.

인사이트의 경우 가구의 비중이 생각보

렴하다. 이런 리퍼비시드 제품의 경우 애

중고 자전거를 구입할 때는 전반적인 상

다 큰 편이다. 단 가구 중에서 매트리스는

플닷컴, 베스트바이 닷컴, 델 닷컴 등 일

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가급적 자녀를 데

에서 잘 고르면 꽤나 절약을 할 수 있다.

구입 때 꼼꼼히 체크해 봐야 한다. 전문가

반 사이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리고 가 사이즈가 잘 맞는지 확인을 거치

사실 웬만한 공구들은 가격이 아주 저렴

는 게 현명하다.

한 것도 아니다. 특히 간혹 물품거래 사이

들은 베드버그 등 해충이 숨어 있는 매트 리스를 잘못 구입했다가는 낭패를 당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 서적

미국에서 책값은 사실 만만치 않다. 도

서관이나 야드세일에서 책을 구입하는

■ 디자이너 청바지 60

주간필라 Aug 7.2015-Aug 13.2015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신이 절반 가격에 팔리기도 한다.

■ 공구

유행을 타지 않는 공구의 경우도 중고품

트에서는 해머를 비롯 렌치, 톱, 삽 등 새

■ 악기

것 같은 중고품도 나오고 있다. 크레이그

나 취미생활로 처음 입문하는 성인 초보

펴보자.

어린 자녀가 처음 악기 교육을 시작하거

리스트나 물품거래 사이트를 유심히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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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 U MN

영성살이 칼럼 홍승호 / 바이블 수필 작가 과 행복한 성공을 위한 총체성, 양극 사이

렇다면, 우리가 어디에서 살아가던지 삶

에서 서로 제각각 자신들의 입장들을 표

을 바라보는 우리 사고방식은 어느 정점

현한다. 그리고 그 서열을 세우는 기준에

에서 가장 효율적일까? 물론 제각각 원하

는 언제나 돈의 영향력이 존재하고 있다.

는 성향이 다르겠지만 그 조화로움(중용)

이런 사고방식으로 현재 살아가는 인생

을 얻기 위한 배움은 먼저 ‘선함’을 뿌리

살이는 가장 육체적 생존성은 높겠지만 ‘

내린 인생살이 방향성과 긍극적으로 ‘상

지구는 하나다!’라는 총체적 안목의 범위

생’을 성취하고자 하는 목적을 위한 ‘’큰

가 좁아진다. 이면적이고 평면적인 사고

그림 한편’ 미리 보고자 하는 총체성 향

방식이기에 시야의 제한이 있기 때문이

상을 위함임을 전제해야만 한다! 그 다음

다. 자연스레 인종, 성별, 이념이나 관념적

으로 그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하는 소

차별성에 예민해지는 성향이 강해지고,

명심을 위한 현실적 삶의 노력들과 밀접

부족간의 살생, 종교적 전쟁이나 학벌, 인

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칫, 그 총

맥등 ‘끼리끼리’ 뭉쳐야만 생존할 수 있다

체적 큰 그림 한편 역시, 현실적 생존을

는 식견이 점점 더 굳건해지는 인생관안

위한 기술적 지식과 정보만을 선향하려

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회적 환경까지

는 배움의 편견에서 헤어나지 못할수 있

조성하는데 적극 참여하게 된다.

기 때문이다.

비록 길거리 청소를 담당하는 일상이지

는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있다. 마치 길

만, 그 내면에는 세상에 나도는 온갖 관념

거리에서 사람을 대하듯, 차를 운전하며

하지만 지구 밖에서 바라보는듯 한 총

‘나는 지금 지구의 한 모퉁이를 쓸고 있

들을 담아 낼 수 있는 ‘큰 그릇’이 느껴지

지나치는 사물들을 바라보듯, 고층 건물

체적인 안목은 광범위하겠지만 두 발이

다’는 생각과 마음을 품으며 길거리 청소

는 사진 속 어르신 모습. 작은 생각은 결

옥상에서 얽히고 섥힌 교통체증들을 관

땅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게 되어, 유

를 하고 있는 모습! 언뜻 자신의 처지를

코 큰 이상을 다 수용할 수 없듯, 사랑하

조하듯, 헬리콥터를 타고 토지 개발을 구

토피아적 환상은 예민하겠지만, 의식주

외면하고 있는듯 보여지겠지만, 이런 생

고자 수용하려는 마음가짐은 온갖 작은

상하듯, 비행기 차창에서 자연을 관망하

를 위한 현실성은 취약해진다. 자칫 광신

각에서만이 진정한 사랑의 마음가짐이

선입견들을 쓸어 담을 수 있다는 상상을

듯 그리고 우주선으로 지구권 밖에서 바

적인 종교인으로 변신 될 수 있어, 가정

우러나올수 있음을 인정해주는 사람들

하게 해주는 사진이다.

라보는 지구와 우주의 관계를 상상하듯

도 외면하게 되는 사회적 악 영향까지 끼

이 많아지는 사회, 바로 이 곳 한인 지역

사람들은 오늘도 의식주를 위한 현실성

칠수도 있음을 흔하게 목격되고 있다. 그

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고방식으로 살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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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ug 7.2015-Aug 13.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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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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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벤치 이재철목사 /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장애인 호칭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혼 돈을 일으킨다. 내가 어릴 때는 장애인

가 아니라 “귀가 안 들리는 청각 장애

시 장애인이 항상 연민과 시혜의 대상

인”이라는 단어를 쓰는 게 훨씬 낫다.

이 되어야 한다는 심리에서 비롯하는

사람은 누구나 장애가 있다. 눈이 잘 보

점이다.

지만, “나는 장애우다.”라고 쓰기에는

이고 안 보이고의 차이, 귀가 잘 들리고

어색한 말이다. 거기다가 한국 정서에

안 들리고의 차이일 뿐이다.

상품화도 영원한 문제다. 요컨대, 장애 인은 언제나 있는데, 사회적 이슈가 되

서 손자가 할머니 장애인에게 ‘장애우’

이러한 단어뿐만 아니라 고개를 ‘갸우

는 것은 장애인의 날, 혹은 연말연시이

라는 단어를 쓰는 것이 예의가 아니라

뚱’하게 하는 장면이 있다. 영화와 드라

며 다시 봄이 되면서 시들해진다. 영화

는 지적도 상당했다.

마에 등장하는 장애인들은 한결 같이

<말아톤> 성공 이후에 많은 드라마와

그러면 장애인의 반대말은 무엇일까?

착하게 나온다는 사실이다. 아주 거북

영화들이 장애인을 등장시켰다. 그러

소위 장애가 없는(아무 장애가 없는 사

하다. 왜 그럴까? 이것은 오히려 장애인

나 호평을 받은 작품은 적다. <맨발의

람은 없지만) 사람들을 어떻게 부를 것

에 대한 왜곡을 낳기 때문이었다. 장애

기봉이>나 <허브>도 감동의 상품화에

인가? 한때는 “정상인”이라는 말을 사

인도 사람이다. 화가 날 때 화를 내고

서 벗어나지 못했다. 공익적이라는 <사

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말은 장

짜증이 나면 짜증도 낸다. 정말 성격이

랑의 리퀘스트>같은 프로그램은 여전

애인을 비정상인으로 만들어 버린다.

표독한 사람도 있다. 그런데 대중문화

히 질병, 장애, 고통을 감동의 수단으로

정상의 기준이 장애 여부에 따라 달라

작품에서는 항상 ‘천사표’ 같이 웃는

삼고 있다. 모든 것이 조심스럽다. 영화

지는 것이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장애

얼굴만 그리니 현실과는 괴리감이 느

나 드라마속의 장애인을 보고 눈물을

인의 반대말은 비정상인이 아니라 ‘비

껴진다. 이해를 전혀 못하는 바는 아니

흘리는데 반해 현실의 장애인에게서는

장애인’이라는 단어가 훨씬 자연스럽

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장애인은 항상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

다. 결국 이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정과 연민의 대상이 되기에 착하고

에 대해 뭐라고 해석해야 하는가?

라는 말로 상용하고 있다.

선하게만 그려야 한다는 보이지 않는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장애인에 대해

을 비하하는 말들을 여과 없이 쏟아냈

그럼 구체적으로 들어가 보자. 눈이

강박관념 때문이다. 그렇게 해야 비난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지 모른다. 이것

다. “장애자”에서 다듬어진 호칭은 이

안 보이는 ‘시각 장애인’의 경우 보통 “

을 피할 수 있다고 여기는지도 모른다.

또한 무서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라

제는 “장애인”이라는 말로 정착을 했

눈이 멀어 안 보인다.”는 표현을 쓴다.

또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항상 장애

고 지적하고 싶다. 편견처럼 무서운 것

다. 한때는 “장애우”라는 말을 쓰기도

이때 ‘눈이 멀다’라는 표현을 시각 장애

인을 감동의 대상으로 삼는 경우가 많

이 있을까? 그렇지 않은데 그렇게 간

했다. 고상하고 정감 있게 느껴지기도

인들이 바람직하게 생각할리 없다. 그

다. 종종 장애인이 역경을 극복하는 인

주하고 반응을 한다면 비극이다. 장애

하지만 의외로 “장애우”로 부르는 것을

럼에도 새 번역 성경에는 시각장애인을

물로 등장한다. 그러나 장애인들은 역

인은 평범한 사람이다. 모양이 다를 뿐

싫어하는 장애인들이 많다. “장애우”는

“맹인”으로 기록한다. 결국 “눈이 먼”

경을 항상 극복하는 존재가 아니다. 장

이다. 그냥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주

장애인이 아닌 사람이 ‘자신의 친구’라

이라는 표현보다는 “눈이 안 보이는”

애인에게는 늘 상 장애가 있기 때문에

고 그가 한 인격체로 살아가도록 지켜

는 의미로 운동론 관점에서 붙인 말이

이 더 나을 듯하다. 눈뿐만 아니라 귀

불편한 줄 모르고 살고 있으며, 그것 자

보는 것, 이것이 진정한 장애인 사랑인

었다. “나는 장애인이다”라고 할 수 있

가 안 들리는 경우에도 “귀가 먹었다.”

체에 이미 극복의 여지가 없다. 이 역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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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 U MN

맑고 밝고 훈훈하게 권도갑 / 원뷸교 교무

이제 상대를 새롭게 바라보자.

운 관념들을 내려놓아 보자. 인색하고

이다. 어느 덧 내 앞에 자신이 지켜보

무리 문제가 보인다 하여도 그를 좋은

인간의 선악과 시비는 바깥에 있지 않

권위적으로만 보았던 모습을 후덕하고

았던 대로 변하여 나타날 것이다. 갈등

모습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해 보자.

자비로운 모습으로 다시 그려보자.

하고 있었던 직장 상사를 다르게 바라

나는 두고 상대를 바꾸려 할 때 끊임

고 우리의 마음속에 있다. 마음공부 하 는 사람들은 이 사실에 깊은 성찰을 해

이것이 집착을 내려놓는 빠른 길이다.

보자. 그가 이기적이고 무능하게 보였

없이 그가 나를 고치려 할 것이다. 그런

야 한다. 상대에게서 보이는 문제점은

뿐만 아니라 새로운 부모를 만나게 되

다면 이타적이고 유능한 모습으로 뒤집

데 나를 먼저 바꾸면 상대도 자신을 보

내가 그렇게 보고 있는 것이다.

는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지

어 보자. 상대를 고치려 하지 말고 오직

며 스스로 변화한다. 이를 지켜보는 것

니고 있었던 배우자에 대한 고정관념

내 마음을 바꾸어야 한다.

은 즐거운 일이다.

이미 나의 마음 안에 그에 대한 상을 가지고 있다. 그의 허물은 바로 나의 것

도 내려놓자.

여기에 정성을 들여야 한다. 그러면 틀 림없이 그가 변화되어 다가올 것이다.

이다. 모든 것은 자신이 바라보는 관점

아름답고 멋진 자태로 바라보자. 게으

이 원인이 되어서 현실이 결과로 나타

르고 고집스럽게 보았던 평소의 모습

이 처럼 생각하는 대로 현실이 새롭게

나기 때문에 이를 책임져야 한다.

은 지우고 부지런하고 사랑스런 모습으

나타나는 경험을 한다면 얼마나 기쁠

로 바꾸어서 보자.

까? 세상은 내 손안에 들어있게 될 것

먼저 나의 생각을 바꾸자. 이것이 지금 내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다. 그동안 가지고 있던 부모에 대한 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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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마음먹으면 그렇게 볼 수가 있

이다. 지금부터 좋은 마음만 먹으면 된

다. 이것이 사람이 지닌 천부적인 능력

다. 평소에 만나고 있는 인연에게서 아

일원상 법어에서 “이 원상은 눈을 사 용할 때 쓰는 것이니 원만구족하고 지 공무사한 것이로다.”고 하셨다. 만나는 인연을 흐뭇하게 바라보면 그 도 나를 귀하게 대접할 것이다. (마음공부 문의: 원불교필라델피아교 당, http:// www.wonphill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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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 U MN

수지큐 칼럼 미용 칼럼 손영희 / 수지큐 / 손영희 스킨케어 피부방원장 원장 National / Certi fication for Therapeutic Massage & Bo dywor k( N CT I MB), National Certi fication Me dical

즐기다 보면 돌아오는 건 다음날 퉁퉁

4 우드 볼을 콧방울 옆에 댄 다음 팔

N i g h t C a r e 잠자기 전 , 얼굴 순환 스트레칭

부은 얼굴. 아침에 하는 초간단 페이셜

자 주름 라인을 지나 입술 아래쪽으로

1 두피 전체에 페퍼민트에서 추출한

필라테스와 부기 예방하는 나이트 케

O자를 그리며 굴린다.

열대야에 잠 못 이뤄 늦은 밤 야식을

어로 부기를 날려버리자.

M o r n i n g C a r e 메이크업 전 , 5 분 페이셜 필라테스

향으로 W자를 그리며 굴린다.

5 우드 볼을 가운데 턱 끝에 대고 턱

멘톨 아로마 에센셜 오일이 함유된 쿨 링 두피 세럼을 바른다. 사용해 두피 전체를 꾹꾹 눌러가며 이

이 붓는다. 안색이 칙칙해지고 푸석푸

마에서 뒤통수 방향으로 지압한다.

석한 것도 얼굴 부종이 원인. 다음날까

로 3등분해 양 손바닥으로 쓸어준다.

앞쪽 광대 아래, 입술 아래 움푹 들어

용하면 아침에 얼굴이 붓기 쉽다. 피로

4 뒷목에 손바닥을 밀착해 위에서 아

간 지점 세 군데를 지그시 누르며 지압

가 누적됐거나 숙면하지 못했을 때, 염

래로 쓸어내리고 힘을 가해 주무르며

한다.

도가 높은 음식을 많이 먹어 수분이 과

마사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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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하다 보면 목과 어깨 근육이 경직

6 차가운 수건을 얼굴 위에 얹고 가로

거나 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베개를 사

광대 라인을 지나 귀 옆쪽 광대 끝 방

오랜 시간 고정된 자세로 앉아서 업무 되고 얼굴로 가는 순환이 정체돼 얼굴

차가운 수건을 얹고 손가락으로 미간,

3 우드 볼을 코 옆에서 시작해 앞쪽

마무리한다.

2 손가락 끝 지문으로 적당한 압력을

자는 동안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

까지 알파벳 O자를 그리며 굴린다.

스트레칭하고 좌우 방향으로 돌려주며

선 라인을 따라 V자를 그리며 굴린다.

1 기본 호흡을 유지한 채 얼굴 전체에

2 우드 볼을 이마 중앙부터 콧방울 옆

6 목을 상하좌우로 충분히 늘려가며

3 같은 방법으로 두피 전체를 꼬집어 튕겨주는 동작을 반복한다.

지 이런 증상이 이어지지 않으려면 두 피, 목, 어깨 주변을 충분히 이완시켜주 는 게 중요하다. 두피 에센스로 이완시키기 하루 종일 활동하느라 긴장된 근육을 풀어줘야

하게 축적되는 것도 원인. 개인차는 있

5 승모근에 양손을 얹어 주무르듯 마

다음날 아침에 붓지 않는다. 따로 마사

지만 눈가, 양볼, 아래턱, 목 등이 주로

사지한 뒤 승모근 뒤쪽에서 쇄골 방향

지를 하지 않아도 쿨링감이 느껴지는

붓기 때문에 이 부위를 중점적으로 가

으로 쓸어내리고 쇄골 주변을 꾹꾹 눌

두피 에센스를 바르는 것만으로도 두

라앉힌다.

러 지압한다.

피 마사지를 받은 효과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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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 Y

독자의 글 K a y K i m

‘빈 손의 축제’란 말 그대로 미련없이 홀 가분한 축제다. 세월이 빠른지, 내가 급한건지 벌써 화 백이 된지 일 주년 (?) 이 되어간다.

다. 매년 그자리에 터줏대감처럼 틀림없

친구 저 친구에게 맛을 보여 주며 신뢰

라 인내로 견디다 보면 길은 반드시 있

이 쏘옥쏘옥 나오는 봄나물의 첫 인사

도를 알아 보니 100% 성공이다.

다고 생각한다.

가 너무나 소중하다. 봄나물의 의리와 인내 떄문에 봄에 축

마지막 십년 일하던 장소에서 인생의

제가 대지 위, 나의 텃밭에 이루어 지고

쓴맛을 견디며 달리다 보니, 앞으로 남

있다. 경건함과 감사한 마음이 예의를

은 인생은 단맛이 되리라 굳게 믿는다.

차리게 만든다.

믿음대로 이루어 진다는 진리 대로... 또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말 이다. 시니어가 받는 쌈짓돈으로 알뜰살 뜰 아끼며 규묘있게 쓰는 재미도 솔솔 하다. 앞뜰 뒷뜰 왔다 갔다 하는 토끼처 럼 먹거리가 널부러졌다. 민들레, 돌미나리, 쑥, 부추,산나물, 명 아주, 장록, 명이(산 마늘)등등 수고만하 면 자연이 주는 건강식 특별 영양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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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봄 향기, 쑥 향기 때문이라라! 요리는 창조 하면서 시행착오를 반복 하면서 완성된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기회가 많은 것 같 다. 누군가 도움이 필요할 때 도울 수 있

또 생활비도 가볍고 믿고 먹을 수 있는

는 체력이 있기에 자유 속에 바뿜이 있

보약아다. 이 친구 저 친구 텃밭에 봄나

다. 시니어답게 봉사도 하며 파타임으로

물과 물물교환 (?) 도 하면서...

일도 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온 동갑내기 친구가 " 쑥 스무디" 만드는 법을 알려주었다.

일에(돈에) 노예되기 보다는 마음에 노 예가 되어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생쑥, 파이네플, 바나나를 갈아서 마시

수고비가 많던 적던 쌈짓돈에 덤으로

면 된다. 이때 물이나 두유 입맛대로 꿀

생겼으니 넉넉한 기분으로 행복할 수 있

도 조금, 소금도 조금.

다. 누구에게나 인생에 불경기는 있다.

처음 시작한 레시피라 매일 만들어 이

그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섭리에 따

우리가 찾지 못하고 방황하기 때문에 인생이 꼬이는 것 같다. 신앙인들의 좋은 점은 회개하고, 기도 하고, 감사하는 생활습관이 있기에 위 로가 되고 힘이 되고 도움이 된다. 힘들고 어려울 때 내핍 정신이 더욱 강 하게 훈련 시킨다. 희망이 있는 사람은 절약도 즐겁다. 때문에 선택한 가난은 빈곤이 아니다. 일 년 동안 마음에 노예가 되어 살아 보니, "빈 손의 축제가 채워지는 축제"로 달리는 상쾌한 이기분은..... 마음의 노예답게, 봄은 더욱 푸르름 정 원 속으로 빠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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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담 당장 집을 사야 하는지, 아니면 계속 렌트를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는 미국인들이 적지 않 다. 이는 금방 정답이 나올 수 있는 질문이 아 니다. 실제로 안정된 직장을 가지고 있는 젊은 이들이 전문가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많이 한 다. 일반적으로 경제적 능력을 갖추었으면 최 대한 빨리 내 집을 마련하는 게 현명하다는 것이 사회적 통념이다. 하지만 지난 수십년간 이 같은 통념을 믿고 덥석 집을 산 미국인 중 상당수가 훗날 땅을 치고 후회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전문가들의 경제학적 분석을 바탕 으로 집을 사는 게 좋은지, 아파트에 사는 게 좋은지 알아본다. ■ 집 =단독주택 공식은 더 이상 안 통해

과거에는 집을 산다고 하면 아파트를 벗어

나 단독주택으로 옮기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 ‘내 집’이 단독 주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아파트와 비슷 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콘도미니엄, 아파트 와 단독주택의 중간형태인 타운하우스가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집을 살 것인지, 계속 렌트를 살 것인지 고민하는 사 람들이 적지 않다. 본인이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인지 꼼 꼼히 따져본 후 재정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결정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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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담 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공제가 가능하 긴 하지만 주택소유주가 누군가에게 이 자를 지불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따라서 ‘비용’으로 간주된다. 만약 적잖은 금액을 공제받기를 원하면 자선단체에 기부금을 내는 방법도 옵션 이 될 수 있다. 모기지 이자에 대한 세금 공제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공인회계 사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 가들은 조언한다. ■ 사용 배당금 ( o c c u p a n c y d i v i d e n d ) 의 중요성

주택 구입으로 주식투자와 비슷한 효과

를 얻으려면 최소 7%의 사용 배당금이 나와야 한다. 만약 20만달러 상당의 주택 구입을 고려한다면 집을 살면서 연간 1만 4,000달러 상당의 혜택을 얻어야 한다는 만약 600~700스퀘어피트에 불과한 조

반면에 주식의 경우 연 평균 상승률은 배

그만 아파트에 살다가 중간 사이즈의 단

당금을 포함해서 주택시장을 2배 이상

하지만 같은 20%를 다운하고 집을 샀다

독주택으로 이사할 경우 집이 훨씬 넓어

웃도는 9.8%에 달한다. 주택을 구입하는

고 가정하고 집값이 20% 하락하면 주택

지기 때문에 높은 유지비용을 감수해야

것은 경제가 좋을 때 빛을 발한다고 전문

소유주의 에퀴티는 완전히 사라진다.

한다.

가들은 강조한다. 집값의 20%를 다운하고 주택을 구입

시’(cash-on-cash) 리턴이라고 부른다.

얘기다. 이는 아파트 렌트비 1,167달러와 비교할 수 있는 액수이다. 렌트를 살면 건물주가 재산세, 보험료, 유지비, 유틸리티 등을 모두 책임진다. 하 지만 집을 사면 언젠가는 워터히터, 펜스

■ 모기지 이자 , 세금공제 가능

등을 교체해야 하고 지붕에 문제가 생기

모기지 융자에 대한 이자는 세금보고

면 수리도 집주인이 직접 해야 한다. 같은

■ 주택 구입 , 과연 좋은 투자인가

할 경우 집값이 3%만 올라도 주택소유

지난 1975년 이후 미국 주택가격은 연

주의 에퀴티는 15% 늘어나는 효과가 난

때 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에 많은 비용이 드는 작업을 한꺼번에

평균 4.5% 상승했다는 통계가 나와 있다.

다. 부동산 투자자들은 이를 ‘캐시 온 캐

하지만 이는 과대평가되는 측면이 있다

하는 일이 없도록 기도해야 할 판이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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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담 확보

고 히팅이나 쓰레기 또는 상.하수 문제 등

고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세

과 씨름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리하

입자에게는 없는 주택소유주만의 혜택이

을 처리하기 위해 부담하는 비용보다 많

이 보장된다. 물론 HOA 규정을 준수해야

다.

다. 재택근무하는 사람일 경우 홈 오피스

은 돈을 지출하게 될지도 모른다.

하는 콘도나 타운홈도 많이 있지만 렌트

꿀 것은 바꾸고, 고칠 것은 고치는데 외부 업자를 고용한다면 건물주가 비슷한 일

건물주는 아파트 건물을 유지, 보수하는 데 전문성이 있기 때문에 개인 주택소유 주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가 있 다. ■ 모기지 페이먼트‘세이빙’효과 가져 다 준다

대부분은 주택 구입을 망설이는 동안

내 집에 살면 어느 정도 자유와 융통성

를 사는 것보다는 더 많은 것을 원하는

사용에 따라 세금 혜택을 누릴 수도 있고 ◆주택구입 이유

주택을 팔았을 때 주택가격 인상분에 대

-에퀴티: 주택구입의 가장 큰 장점은 렌

해서도 일정 기간 이상 거주했을 때는 자

어린 딸의 침실 벽 색깔을 하얀색에서

트와 달리 매달 지출하는 주거비가 최소

본이득세가 면제되기 때문에 세금을 내

분홍색으로 바꿀 수도 있고, 화장실 변

한 일부라도 에퀴티라는 재산으로 축적

지 않고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기 색깔도 마음대로 칠할 수 있다. 직장

이 된다는 점이다. 또 에퀴티가 어느 정도

-집 장식.개조의 자유: 세입자와는 달

에서 받은 두둑한 연말 보너스로 뒷마당

쌓였을 경우 큰 목돈이 필요하면 에퀴티

리 사소한 집안 장식에서부터 대대적인

에 아내가 원하는 자쿠지를 설치하는 것

론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리노베이션까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집

대로 할 수 있다.

도 가능하다.

모기지 융자 페이먼트를 아파트 렌트비

다음은 상황별로 집을 구입하는 것이

와 비교한다. 보통 모기지 페이먼트를 내

좋을지 렌트할 것이 좋은지 정리해 보았

면 융자원금이 삭감돼 현찰을 모으는 효

다.

-세액 공제: 모기지의 이자 부분과 재산 세로 지불한 소득에 대해서는 소득세 신

의 구조나 장식을 바꿔 살 수 있는 자유 가 있다.

과가 있다. 예를 들면 20만달러짜리 집을 4.25%의 30년 고정이자로 산다고 가정 하면 월 993달러의 페이먼트를 지불해야

◆렌트할 이유

-융통성: 주택구입이라는 장기적인 커

한다. 이 중 285달러는 원금을 갚는데 사

미트먼트를 하기 전에 렌트로 살면서 주

용된다. 주택을 사게 되면 적잖은 거래비

택구입에 적합한 장소와 시기를 결정할

용이 발생한다.

수 있다.

에이전트가 차지하는 커미션만 집값의

-직업 불확실성: 직업 상 타 지역으로 옮

6~7%에 달해 이사에 부담으로 작용할

겨 갈 가능성이 높다면 렌트로 지내는 편

수 있다. 따라서 7년 이상 거주할 계획이

이 나을 수 있다.

서있는 경우에만 주택 구입에 나설 것을

-소득 불확실성: 가까운 장래에 소득이

전문가들은 권한다. 렌트의 큰 단점 중 하

크게 오르거나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면

나는 거주자들이 한도 끝도 없이 살 수

당장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없다는 점이다. 만약 건물주가 건물을 매

않다.

각하기로 결정하면 본인 의사와 상관없

-나쁜 크레딧: 현재 크레딧이 나쁘다면

이 세입자는 거처를 옮겨야 한다. 또한 리

렌트로 살면서 시간을 두고 크레딧을 개

스계약이 만료되면 건물주는 렌트비를

선한 다음 더 좋은 조건으로 주택융자를

인상할 수도 있다.

시도하는 것이 좋다. -주택관리: 렌트로 살면 파이프가 새는

■ 주택 구입으로‘자유’와‘융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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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의 주택 보수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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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상담 이위식 / Wille 투자컨설팅 대표·사업매매진단·전략·기획·평가·투자·분석·관리 사랑으로 속상할 때, 우정이 서운할 때,

이 해수욕장에 물놀이를 간다 함은 대

의 파라솔 아래서 조용히 책을 읽거나

배신당하고 부서지고 깨지고, 잃어버리

규모 행사였다. 어머니는 새벽부터 가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다 보는 사람들

고 죽고 싶을 때, 누군가에게 하소연하

족들 도시락을 만드신다, 과자며 주점

의 모습에는 <평화>만 있을 뿐이다. 작

어제, 오늘 연이틀 아내와 함께 바다

고 싶을 때, 분노하고 고함지르고 싶을

부리를 준비하시느라 바쁘시고, 어김없

렬하는 태양, 뜨거운 열기, 파란 하늘과

에 갔다. 다음주에도 토요일, 일요일 바

때, 죽이고 싶을 정도로 용서가 되지 않

이 누군가는 수박 한통을 들고 만원

끝없는 수평선, 파도 타기를 하는 사람

다에 갈 것이다. 꼭 가야할 이유도 없

을 때 나는 바다로 달려 갔다. 어릴 때

버스를 타야 한다. 자가용이 없던 시절

들의 작은 모습들, 아이들의 하얀 포말

고, 꼭 오라는 사람도 없는데 나는 무엇

는 어린대로, 늙었을 때는 늙은 대로,

이었으니 하루동안의 세간살이를 어린

과 같은 웃음소리.. 정녕 8월의 바다는

에 홀린 마냥 바다를 간다. 나는 내가

한평생을 살면서 나는 시도 때도 없이

자식들 5명 각자의 손에 모두 들리우

시간과 욕망이 함께 멈추어 선 듯하다.

사는 곳이 산과 바다와 가까움에 감사

그렇게 바다에 갔다. 바다는 나의 습관

고 움직여야 한다. 거기다 이웃집하고

일시 정지 화면이다. 그래서 나는 8월

한다. 한 두시간 거리면 유명한 비치가

이었고 나의 일부였다. 수척 높이의 파

같이 바캉스를 가야 하는 날이면 피난

의 바다가 좋다.

즐비하다. 해운대 백사장의 몇배나 긴

도가 절벽 아래로 굉음을 내며 부서지

행렬이 따로 없다. 버스에 다 함께 탈

아내는 바다를 싫어한다. 아니 연애할

해수욕장이 많다.

는 바위에 앉아 목이 터져라 고함도 질

수 없으면 어디서 만나자, 못만나면 다

때는 바다도 산도 모두 좋아하는 줄 알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바닷물에 들

러보고 소리내어 울어도 보면 한없이

른 포스트 장소를 정하고 고함치고, 도

았다. 싫어도 싫다고 말하지 않는 아내

어갈 수 있는 날은 일년 365일 중에 극

초라한 내 모습을 발견하곤 했다. 바다

착해서도 찾느라 한참을 헤매야 한다.

의 성격이다. 내가 가자고 하면 어디를

히 일부다. 대충 7월 20일부터 8월 15

는 내가 어떤 모습으로 다가가더라도

난리,난리, 그런 북새통이 따로 없다. 내

가든 함께 따라 나선다. 오늘도 바다에

일 까지다. 그 이전이나 그 이후는 물이

결국은 나에게 평화를 가져다 준다.

기억에는 어머니께서 바닷물에 온몸을

와서는 물에 들어가지도 않는다. 물방

차가워 들어갈 수가 없다. 그러니 휴가

바다는 새벽 바다와 밤바다가 다르듯

담그신 적은 별로 없었다. 아니 수영복

개처럼 바다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를 내지 않는 다음에야 이민 생활을 하

이, 여름 바다와 겨울 바다가 다르다. 한

을 입으신 사진이 없었던 거로 보면 확

내 모습을 보고 미소만 지을 뿐이다. 유

면서 일요일날 바닷물에 들어갈 수 있

국 바다와 미국 바다가 다르듯이, 태평

실한 것 같다. 이제 내 나이 육십이 되

투브로 음악 듣고, 인문학 강의 듣고,

는 날은 7월 마지막주, 8월 첫째주, 둘째

양 바다와 대서양 바다가 다르다. 한국

어 보니 어머니는 평생 수영복도 제대

책보고 그게 아내의 바다 생활 전부다.

주, 그렇게 서너번 밖에 되지 않는 것이

바다가 어머니 같다면, 이곳 미국 바다

로 한벌 없으셨구나 하는 때늦은 죄송

바캉스 일과는 항상 일정하다. 주일 아

다. 그러니 어영부영 하다보면 바닷 물

는 아버지 같다. 한국 바다는 아기자기

함이다.

침 예배보고, 커피 한잔, 김밥 2인분, 맥

에 한번도 못들어가는 불상사가 생긴

하다. 섬도 있고 방파제도 있다. 마을도

대서양 바다는 광활함이다. 백사장도

주 2캔, 치킨 8조각, 과일 한 그릇, 얼음

다.

있고, 횟집도 있다. 여름이면 휴가 인파

시작과 끝이 보이지 않고, 수평선도 막

물 한병, 간이의자 2개, 파라솔 1개, 타

내가 이렇게 기를 쓰고 바다를 짝사

로 백사장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밤이

힘이나 끊김이 없다. 모래가 그야말로

월 1장, 이것이 소지품 전부다. 입고 간

랑하는 것은 고향이 부산이기 때문만

면 젊은이들과 술과 노래소리로 흥청

백색 떡가루다. 물빛이 너무 맑아 물밑

옷 그대로 입고 온다. 돌아오는 길에 저

은 아니다. 부산 출신 중에 바다를 싫

된다. 30년전만 해도 동해안의 이름 없

발가락이 다 보인다. 억겁의 세월동안

녁 하기 귀찮으면 아무 곳이나 들러 저

어하는 친구도 많다. 굳이 이유를 물으

는 해수욕장도 있었고, 벽지 외딴 섬

한번 쉬지도 않고 밀려오고 부서지는

녁 사먹고 들어온다. 극히 게으른 하루

신다면 바다는 언제나 내가 필요로 할

도 있어 혼자서 텐트치고 며칠 조용히

저 파도에 몸을 맡기면 한없이 작은 나

다. 그래서 나는8월의 바다가 너무 좋

때, 나와 함께 거기에 있었기 때문이다.

보낼 수도 있었다. 어린 시절에 가족들

의 모습을 발견한다. 백사장 위에 각자

다. 야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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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여름방학도 어느새 중반전에 들어섰다.

흥분시키는 것, 내가 가장 자랑스러워하

8월 초면 벌써 백투 스쿨 분위기에 접어

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다. 자연스럽게 자

들고 금방 개학을 하게 된다. 지금쯤이면

신이 남들과 다른 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여름방학을 잘 보내고 있는지 중간점검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이 점을 대입원서를 통해 입학사정

이 필요할 때다. 특히 11학년 여름방학을

관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필수다. 내가 오

어떻게 보냈는지가 중요하다.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지원학생들이 11

랫동안 해온 취미생활, 적극적으로 하고

학년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냈는지에 대

있는 과외활동, 보람을 준 파트타임 잡, 힘

해 많은 관심을 가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들게 성취한 것을 강조한다.

이것도 최소한의 SAT 점수를 확보해 놓

자신의 관심사와 열정, 특별한 취미, 독

은 학생들에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SAT

특한 경험 등을 정확하게 찾아내는 것이

성적에서 만족할 만한 점수가 안 나온다

차별화의 정점이다.

면 단호하게 여름방학 내내 SAT 성적을

명문대 합격을 위한 여러 요소 중에 본

올리기 위해 전력투구를 다할 필요가 있

인이 컨트롤할 수 없는 부분은 제쳐두고

다. 반면 방학 전까지 받은 SAT 성적에

자신의 능력과 열정을 충분히 보여주는

만족하는 학생은 서머캠프나 인턴십, 리

것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 11학년 여름방

서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좋은 스펙을

학은 바로 이 점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찾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즉 본인이 진학하

아내야 할 시기이다.

려고 하는 대학과 전공에 맞춰 입시준비 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미국의 입시제도는 학생의 창의

다.

생들을 선호한다.

■테스트 준비를 점검한다

만약 SAT 혹은 ACT 점수가 만족스럽

대학 진학에서는 에세이의 중요성을 아

지 않다면 여름방학 동안 다시 한 번 공

■대학의 입시요강에 맞춰서 과외활동

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에세이를

부해서 도전해야 한다. 많은 대학들이

을 진행한다

통해 자신을 잘 표현해야 한다. 대입 지

SAT I과 SAT II의 점수를 요구하므로

특정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그 대학들

원은 ‘자신을 세일즈 하는 것’이라고 생각

SAT의 스케줄과 본인의 준비상태를 점

어떻게 보내느냐는 학생의 미래를 좌우하

이 인정해 주는 과외활동을 하는 것이 좋

하면 된다.

검해서 플랜을 세우고 철저하게 시험 준

게 마련이다.

은 전략이다. 가령 대학을 지원할 때 미대

따라서 대입 사정관들에게 자신이 가장

나 건축과를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당연

잘 어필될 수 있도록 에세이를 통해 보여

여름방학이 끝나고 치러지는 ACT와

■여름방학 플랜을 체계적으로 세운다

히 포트폴리오 작업에 많은 시간과 열정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문체보다 독

SAT 테스트 스케줄을 체크하고, 날짜에

을 쏟아야 할 것이다.

창적인 아이디어가 우선이다. 에세이 때

따른 작전을 세운다.

대학 입시에서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

학교 오케스트라에서에서 뛰어난 활동

기 때문에 이 기간을 지혜롭게 보낼 필

을 했어도 대학 음악 관계자들을 감동시

요가 있다.

킬 만한 CD를 만들 수 없다면 학생의 음

에세이는 방학동안에 하는 봉사활동이

더욱 좋을 것이다. SATⅡ 서브젝트 테스

악활동은 그냥 취미생활을 한 것으로 간

나 인턴십을 통해서 겪는 체험을 통해 투

트는 최소한 두세 과목 이상에서 700점

주될 수도 있다.

영된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학생에 대해

이상을 목표로 하고, SATⅠ은 영역별로

서 입학사정관들이 제대로 파악할 수 있

700점 이상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성과 잠재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일괄적 으로 무엇을 해야 한다는 원칙은 없다. 사 실상 11학년 성적을 토대로 대학에 간다 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시기를

기나 긴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자녀의 성향과 재능, 대학 전공과 관련 있는 실용적이며 아카데믹한 방학 프로 그램 참여가 중요하며 아울러 다양한 봉

내셔널 메릿 스칼라상, 디베이트 수상,

사활동과 인턴십이나 프로젝트 참여 등

수학 혹은 과학경시대회 상들은 공통 지

의 여름방학 플랜을 세워야 한다.

원서에서 아카데믹 어워드 부문에 기록

12학년에 올라가기 전의 여름방학은 11 학년 과정으로 포함되고 대학 입학요소

할 수 있다. 따라서 예능부문에서 받은 상보다 효과적으로 눈에 보인다.

목표에 맞도록 여름방학을 준비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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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있는 것이 대입 사정의 현실이다.

■에세이로 승부를 가른다

명문 대학들은 한결 같이 글 잘 쓰는 학

더불어 재능이 있는 영역의 각종 콘테 스트에서 어워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면

기 때문이다. ■좋아하고 잘하는 점을 부각시킬 시

■추천서 써줄 선생님을 물색한다

추천서는 가능하면 11학년 선생님에게

기이다

부탁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수, 독특한 매력적인 에세이, 좋은 추천서

들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4.0이 넘는 GPA, 만점에 가까운 SAT 점

에서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각각의 흥 미와 재능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문에 근소한 차이로 합격 여부가 결정될

비를 한다.

를 가진 학생은 수두룩하다. 나를 가장

학생들 자신이 추천서를 써 주실 선생님 추천서는 자녀가 성적이 상위그룹에 속 www.juganphila.com


교육 정보 한 과목의 또한 학생 자신과 잘 알고 친

한 사항들을 선생님과 충분히 이야기를

한 선생님들께 부탁을 하는 것이 좋다.

나눈다면 추천서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될

두 개의 다른 분야의 선생님에게 부탁

것이다.

하면 이상적이다. 각 대학별로 어떤 과목이나 분야의 선 생님이라는 조건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과 전공별로 요구 하는 추천서가 어떤 것인지 미리 확인한 다.

만들 필요가 있다.

더욱 후한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커뮤니티 서비스나 여름 일자리, 캠핑이 나 스포츠 활동 등을 통해 다른 사람들 과 함께 일하면서 팀웍을 배우는 것도 좋

■전공을 찾아본다

정할 수만 있다면 전공을 일찍 정해 보

■인격 성장의 기회를 만든다

다. 인생은 남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것이

것과 잘하는 것을 곰곰이 생각하면서 대

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기 때문에 협동하는 정신과 함께 이타심

학입시를 준비한다면 전공을 찾기란 그

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다지 어렵지 않을 것이다. 대학에 입학하

대학입시가 물론 중요하지만 대학입시 정말로 중요한 것은 대학진학에 앞서서

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내가 누구이고 무엇을 하면서 어떻게 살

요즘은 일자리 잡기가 힘들어 만약에

고 나서 전공을 찾을 수도 있지만 미리

것인가”하는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다.

여름 아르바이트를 통해 얻은 경험담을

찾아놓으면 많은 시간과 비싼 학자금을

여름방학을 인격적 성장발달의 기회로

에세이에 반영한다면 입학사정관들에게

절약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

대학에 원서를 제출할 때 내신 성적이

로 써 내려가야 한다. 물론 문법적인 오

것이 좋겠다.

나 SAT, ACT, IB, AP 등의 표준화 시험

류가 없어야 하고 자신에게 맞는 품위

좋은 에세이를 쓰기 위해서는 충분한

따라서 처음 원서 작성 때부터 전공선

성적은 객관적인 학업 성적이지만, 학생

있는 단어를 선택하여 작성해야 할 것

브레인스토밍을 한 후 시작해야 한다.

택엔 신중해야 한다. 왜냐하면 지원 전

의 인간적인 면을 표출할 수 있는 것은

이다. 하지만 눈길을 끌기 위한 방법으

브레인스토밍에 쏟는 시간과 노력은 실

공 및 해당 전공을 위해서 어떠한 활동

에세이와 추천서이다. 하지만 추천서는

로 일부분은 멋을 내어 쓴다거나 지나

제로 에세이를 쓰는데 드는 시간과 노력

들 즉 봉사활동이나 인턴십 클럽활동

다른 사람이 작성해 주는 것이므로 내

치게 학문적인 단어나 문장들을 사용

보다 배 이상으로 많아야 한다. 따라서

등을 해왔는지를 피력해야 한다.

가 나를 직접 드러낼 수 있는 것은 바로

하고 어떤 곳에는 너무 평범한 단어를

에세이를 구상하는 것은 좀 더 일찍 시

이 에세이이다. 따라서 이 에세이를 통

선택하여 융통성 없이 전체적으로 통일

작해야 한다.

해 어떻게 나의 장점과 특징을 표출하

성이나 일관성이 없어 보이는 것은 피

느냐 바로 이것이 합격의 관건이 될 수

해야 한다.

추천서를 부탁하기 전에 그동안 쌓아온 경력이며 경험 그리고 과외활동들에 관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성적에 맞추어 급하게 전공을 선택하 기보다는 에세이에 나온 학생의 과거

대입 지원서에 나와 있는 토픽 중에서

활동사항과 미래의 비전을 두루 살펴

가장 지원자를 어필할 수 있는 에세이

관련 있는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오히려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첫

스토리가 과연 어떤 것인지 찾아내기가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미루지 말고 미

지원서 에세이는 자서전처럼 쓰는 것

문장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입학

힘들다면 전문 카운슬러를 만나 보는

리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하여 목적하

보다는 간결하지만 조금은 강력하게

사정관이 에세이를 읽기 시작할 때 관

것도 좋겠다. 자신이 가진 스토리 중에

는 대학에 꼭 입학하는 지원자들이 되

내 인생의 한 사건을 조명하여 극적으

심을 확 끌 수 있는 문장을 고민해 보는

서 무엇을 가지고 어떻게 쓰느냐 하는

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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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담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가정 상담 연구원 인인 아이가 집에 들어가서 엄마 손을 잡

다. 규동이와도 한동안 절교를 했습니다.

받아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나

고 나왔습니다. 쪼그려 앉은 제 한쪽 손

시간이 좀 지나고 규동이가 화해의 표시

를 비난하고 책망하는 사람은 원수가 아

에는 부러진 보조 바퀴가 들려 있었고,

로 가져온 과자에 마음을 빼앗기기 전까

닙니다. 모르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들은

제가 이제 4학년인 둘째 아들 성일이만

다른 손은 자전거의 큰 바퀴를 잡고 있었

지는 말입니다. 다만... 아무리 다시 친해

내 친구요, 동료요, 가까운 친척들입니다.

했을 때였습니다. 친구 중에서 규동이라

습니다. 어린 나이였던 제가 생각해도 참

졌다고 해도 잊혀지지 않는 것이 있었습

그들이 나를 배신한 것입니다. 다윗은 사

는, 꽤 잘 사는 녀석이 있었습니다. 당시

으로 기가 막힌 타이밍이었습니다. 제 손

니다. 규동이의 꼼지락 거리는 입술과 조

망의 깊은 골짜기를 생각합니다. 죽을 것

해운대에서 새로 개발되던 양옥집이 많

에 들려 있는 보조바퀴를 본 꼬마는 엄

금씩 움직이던 발걸음입니다. 내 편을 들

같습니다. 그가 눈물로 노래한 것이 시편

은 동네에서 살았습니다. 저는 자주 규

마 손을 흔들면서 울기 시작했고, 그 엄

었어야 할 친구인데, 내 옆에 있어야 할

55편입니다.

동이네 동네로 가서 놀았습니다. 하루는

마의 얼굴이 일그러졌습니다. 그 동네 친

친구인데.... 나를 공격하고 고립시키는 사

그 동네 친구들 여럿과 규동이와 제가 골

구 중에 한 명이 작은 소리로 노래를 불

람들 편에 선 것입니다.

목에서 놀던 중에 보조바퀴가 달린 어린

렀습니다.

이용 자전거를 한 대 발견했습니다. 규동 이 맞은 편에 사는 집 아이가 타는 자전

“응도는 큰 일 났네요. 자전거를 부쉈네 요.~~ 응도는 큰 일 났네요....”

어쩌면 저는 어린 나이에 규동이를 통 해서 다윗의 절망을 느꼈는지 모릅니다.

시편 55편에는 가슴 아픈 이야기가 하

그때 내가 내 편에 서주기를 기대했던 유

나 등장합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견딜 수

일한 한 사람, 그런데 다른 편에 섰던 사

없는 고통을 호소합니다. 원수의 소리와

람, 대단히 나를 공격하거나 피해를 준 것

거였습니다. 그 동네 친구들이 그 자전거

그러자 다른 친구들도 나지막하지만 분

악인의 압제가 견디기 힘들다고 호소합

은 아니지만... 저는 어린 마음에 큰 상처

를 서로 타보겠다고 이리저리 끌고 다녔

명한 목소리로 노래를 따라 불렀습니다.

니다. 다윗은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합니

를 받았고 한동안 잊기 힘들었습니다.

습니다. 그런데 무거운 녀석들이 타서 그

그 엄마가 척척척... 제가 다가오더니 제

다. “나를 책망하는 자는 원수가 아니라

같은 편이 되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런지, 아니면 자전거 보조바퀴가 부실하

손에서 보조바퀴와 자전거를 확~ 채 갔

원수일진대 내가 참았으리라 나를 대하

될 때가 있습니다. 대단한 도움을 기다하

게 만들어졌던지... 갑자기 한쪽 보조 바

습니다. “저... 아줌마... 그게 아니고....”라

여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나를 미워하는 자

거나 칭찬을 기대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

퀴가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찌그러져

고 변명을 시도했는데 들어주지 않았습

가 아니라 미워하는 자일진대 내가 그를

다. 그저 같은 자리, 같은 마음, 같은 눈

버렸습니다. 자전거를 가지고 놀던 녀석

니다. 그 동네 친구들은 아이와 엄마 쪽

피하여 숨었으리라 / 그는 곧 너로다 나

물과 한숨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

들이 모두가 한걸음 물러서더니 서로 자

으로 조금씩 움직이면서 낮고 분명한 노

의 동료, 나의 친구요 나의 가까운 친우로

서 바울은 롬 12:15에서 로마 교회 성도

기가 안했다고, 자기 때문이 아니라고 변

래를 계속 부르고 있었습니다. 저의 시선

다 / 우리가 같이 재미있게 의논하며 무

들에게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

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

은 규동이에게 향했습니다. 규동이가 다

리와 함께 하여 하나님의 집 안에서 다

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고 권면했

기에는 그 정도 무게로 휘어졌으면 다시

봤으니까 내편이 되어줄 거라고 생각했습

녔도다 / 사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임하여

고, 16절에서는 ‘낮은 마음’으로 서로를

힘을 줘서 펴면 될 것 같았습니다. 용감하

니다. 규동이를 봤습니다. 순간 저는 규동

산 채로 스올에 내려갈지어다 이는 악독

섬길 것을 권면합니다. 이 세상에서 교회

게 나섰습니다.

이의 입술이 노래를 따라 꼼지락거리는

이 그들의 거처에 있고 그들 가운데에 있

와 성도의 마음과 삶의 자리가 바로 그곳

것을 봤습니다. 규동이의 발걸음이 아주

음이로다”(시 55:12-15) 지금 다윗이 죽

입니다. 판단하고 정죄하고 사랑하고 평

천천히 제게서 멀어지고... 그 동네 아이

을 만큼 깊은 고통을 느끼는 이유가 있

가하는 자리가 아니라 함께 슬픔과 눈물

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움직였습니다. 저

습니다. 나를 원래 미워하던 사람, 나와

과 삶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바로 그 자

의 두 주먹이 꽉 쥐어졌습니다.

관계가 없는 사람 혹은 적대적 관계에 있

리에 복음이 씨를 뿌리고 자라고 열매를

는 사람이 나를 비난하고 공격하는 것은

맺게 됩니다.

“나와 바라... 이거... 그냥 피면 될 것 같 다. 내가 해보께...” 힘을 줘서 찌그러진 보조바퀴를 폈습니 다. 그런데 ‘뚝~’하고는 바퀴가 아예 부러 져버렸습니다. 바로 그때 그 자전거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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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동네에 다시는 가지 않았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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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칼럼 리쳐드 명 / A G M칼리지 플래닝 대표 싶은 대학이 A라는 사립대학인데 현재

은 매일 경제적인 문제로 인한 부모간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아 부모님의 경제

에 언쟁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자녀들

대학진학을 준비하며 가장 중요한 문

되는 자녀들은 이러한 입시준비를 앞

적 어려움을 보면서 가슴앓이만 하다

이 아예 대학준비를 큰 목표 없이 주립

제는 아마도 대학마다 제공받을 수 있

두고 더욱 마음이 초급해지는 시기이

결국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대학이나 커뮤니티 칼리지 등으로만 진

는 재정보조금이 과연 현재 상황에서

다. 정말로 고등학교에 진학한지 얼마

알아보기도 전에 아예 지원자체를 포

학을 고려하는 경우이며, 따라서, 학업

얼마나 발을 수 있으며 어떻게 준비해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새 벌써 지

기하는 사례도 비일비재하다. 자녀들

에도 열심히 매진하지 못하는 경우이

나가야 더욱 무상보조금을 많이 받을

원할 대학들을 선정해야 하는 시기가

은 지원하고 싶은 대학선정에 있어서

다. 그러므로, 대학을 지원하는 과정에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일 것이다. 이러

도래한 것이다. 앞으로 일일이 대학들

부모와 재정부분에 관한 상의도 없이

대한 각 대학별 재정보조의 예상치 비

한 자료들을 이제는 무료로 확인해 볼

을 찾아보고 각 대학별로 입학사정에

연간 거의 7만 달러 이상 소요되는 사

교는 매우 중요하며 이렇게 진행해 나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짐으로써 혜택

필요한 서류들이 무엇이 있는지 꼼꼼

립대학의 총 경비를 생각하며 불가능

가는 방식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눈

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난 수

히 챙겨보지 않으면 안 되는 심리적인

하다 생각해 스스로 주립대학만 골라

에 보이는 비교분석 데이터는 매우 필

년간의 작업과정을 거치며 2,900개 대

부담도 크다. 또한 아직까지는 단 한번

서 입학원서를 제출하는 경우도 많이

수적인 요소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이

학이상 최근의 업데이트 된 자료들을

도 작성해 본 적이 없는 대입원서를 어

접하게 된다. 그리고, 때로는 입학원서

번에 이러한 정보의 부재와 불편을 해

토대로 가정의 재정상황과 대학들을

떻게 하면 잘 작성할 수 있을지도 두렵

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부모와 대화하

소하기 위해 AGM College Planning에

선택하면 현 상황에서 평균적으로 재

고, 요즈음 같이 나날이 치열한 경쟁사

면서 가정사정에 대한 부모님의 일방적

서 지난 수년간 수집한 정보와 최근의

정보조를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에 대

회에서 합격하는데 보다 유리할 수 있

인 편견으로 인해서 어쩔 수 없이 주립

업데이트 자료 등을 총괄해 진학할 대

한 모든 결과를 볼 수 있는 계산기를

는 방법도 알고 싶어한다. 하지만, 부모

대학들만 골라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학별로 재정보조금 지원을 얼마나 받

www.agmcollege.com 웹사이트에 설

에게 말할 수 없는 자녀들의 가장 큰 걱

실질적으로는 재정보조를 통해 사립대

을 수 있는지에 대한 예상분석을 가능

치함으로써 이제는 자녀들이 이를 최대

정 중의 하나는 재정문제가 아닐 수 없

학을 주립대학보다 더욱 저렴하거나 비

하게 한 일은 미주 최초의 웹사이트 재

한으로 활용함으로써 대학진학을 준비

다. 설사 대학에 합격해도 현재 부모님

슷한 비용으로 진학할 수 있는데도 이

정보조 계산기를 통해 입시준비를 하거

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

의 경제력이 이를 감당할 수 있을지 몰

러한 기회마저 잃어버려 큰 불이익을

나 현재 재학중인 학생들에게도 많은

대한다. 얼마 남지 않은 여름방학을 잘

라 지원할 대학을 선정하는데 눈치를

당하는 자녀들을 생각해 보면 매우 안

혜택을 무료로 줄 수 있을 것이라 사료

활용하는 것은 대학에 합격하기 위한

보며 마음고생을 하기 마련이다. 예를

타까운 마음마저 금할 길이 없다. 무엇

된다. 문의)301-219-3719, remyung@

성공의 조건이다. 올 가을에 12학년이

들자면, 어떤 자녀가 정말로 진학하고

보다 자녀들을 크게 낙심시키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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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과 습도 등을 분석해 만든 ‘식중독 지수’와 식중독 예 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스트레스를 받을 때 갑작스러운 복통이나 설사, 변비가 계속된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 을 의심해봐야 한다. 내시경이나 CT 검사에서도 특별 한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고 원인을 한 가지로 설명하 기 어려워 ‘증후군’이라는 진단명을 쓴다. 특정 음식 섭 취 후에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음식물 섭취와 증상 에 대해 기록해두는 것이 좋다. 카페인, 술, 지방은 피하 도록 한다. 급성 장염 세균 침투로 인한 식중독과 달리 바이러스 에 의해 갑작스럽게 장에 탈이 난 질병. 심하지 않은 장 염은 1, 2일이면 바이러스가 저절로 사라지지만, 한 달 이상 설사와 복통이 반복되는 만성 장염도 있다. 설사 로 인한 탈수 증세로 수분과 영양이 부족할 수 있으니 이온 음료나 보리차를 수시로 마시며 수분 공급에 신경 써야 한다. 궤양성 대장염 대장에 염증 혹은 궤양이 생기는 만성 재발성 질환.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면 역 기능 이상으로 비정상적인 면역 세포가 장내 정상 세 포를 공격하는, 자가 면역 질환의 일종으로 보는 추세 다. 혈변을 보거나 심한 복통, 탈수, 빈혈, 체중 감소 등 을 동반한다. 크론병 만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 소화기관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는 과정을 반복 하는 희귀병이다. 염증 때문에 장이 부어 두꺼워지고 흉 P a r t 1 여름에 더 챙겨야 하는 장 건강

자율신경계 이상을 불러올 수 있다.

고온다습,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계절 장은 음식물을

여름밤 야식은 대장의 적 열대야를 이기지 못하고 밖

소화 흡수해 에너지를 만들고, 몸속으로 들어온 유해 물

으로 나와 ‘치맥’을 즐기는 동안 우리의 대장은 앓는 소

질이나 세균, 몸에서 만들어낸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

리를 내고 있다. 기름기와 알코올은 대장 운동을 교란하

시키는 배설 작용을 담당한다. 외부의 각종 유해 세균

는 가장 좋은 성분인데다 신체 바이오리듬에 따라 대장

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질

도 밤에는 휴식이 필요하다. 야식을 먹게 되면 대장이 쉬

병에 걸리기 쉽다. 특히 세균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지 못하고 일을 해야 하니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

장이 받는 스트레스는 어마어마하다. 유해균과 싸우다 지친 장은 과로로 병에 걸리기도 하는데, 복통이나 설

터가 생기며 장의 구멍이 좁아지는 ‘장 폐쇄’가 생길 수 있어 위험하다. 약으로 염증을 조절하고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치료한다. P a r t 3 대장을 지키는 좋은 생활 습관

서울송도병원 이지현 소화기내과 전문의는 “평소 손

을 자주 씻고 위생 상태가 좋은 음식만을 섭취하라”라 고 조언한다. 또 여름철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것

P a r t 2 각종 대장 질환 알아두기

은 금물이다. 특히 장마철에는 빗물과 흙, 이물질이 섞

식중독 오염된 음식물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소화기계

여 들어가면서 식수가 대장균에 오염될 수 있으니 주의

이 떨어져 몸 전체의 면역 시스템이 흐트러지기도 한다.

증후군으로, 살모넬라, 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이

하자. 상온에서 8시간 이상 보관된 음식은 끓여도 독소

대장은 냉방을 싫어해 찬 음료나 찬 음식이 대장에 미

주범이다. 장으로 침투한 세균에서 분비된 독소가 발열

가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과감히 버리는 게 좋다. 잠을

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다. 오히려 더 문제가 되는 것

과 구토, 설사 증세를 일으킨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

잘 때 복부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좋은 생활 습관이

은 선풍기나 에어컨에 오래 노출됐을 때. 대장 운동을 조

르면 식중독 환자의 25%는 6, 7월에 발생하므로 여름철

다. 이불을 덮지 않고 자면 새벽에 찬 공기가 장을 자극

절하는 자율신경은 온도 변화에 민감해, 더운 여름 냉방

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예

해 복통을 일으킬 수 있으니 복부에 작고 얇은 담요라

으로 인한 실내 온도가 외부보다 과도하게 낮아질 경우

방 홍보 홈페이지(www.mfds.go.kr/fm)를 방문하면 기

도 덮도록 하자.

사 같은 가벼운 증상으로 끝나기도 하지만 장의 면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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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되기 약 1~2주 전부터 통증이 시작되는 게 특징이다. 2 차성 생리통은 보통 자궁내막증이나 자궁선근종, 자궁 근종 등의 질환이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 가 필요하다. 생리통 한방 치료 후기

서 기자 20대 초반부터 생긴 생리통. 극심한 통증으로

사경을 헤매다 응급실 신세를 진 뒤로, 달력에 표시해놓 은 생리 기간은 두려운 날짜가 돼버렸다. 혹시 자궁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됐지만 초음파 결과 다행 히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 그렇다면 왜, 신은 내게 이 참 혹한 고통을 허락했단 말인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 으로 한의원의 문을 두드려보기로 했다. 상담 후 진행된 체열검사 결과 상반신 체열이 유난히 높게 나왔다. 정확 히 말하자면 파란색이어야 할 부분이 시뻘겋게 나왔다. 원인은 스트레스. 극심한 스트레스로 몸의 기혈이 막혀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신체의 순환이 좋지 못하니 생리 통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 몸의 순환을 돕는다 는 약침을 맞은 뒤 좌훈(약물을 끓일 때 생기는 증기를 몸에 직접 쐬는 것)까지 마치고 나니 한약재 냄새에 한 결 마음이 편안해졌다. 스트레스로 인한 뒷목 결림도 좀 덜한 기분이다. 한 번의 치료로 생리통에서 벗어날 수는 없겠지만 꾸준히 몸의 순환을 관리해야 한다는 깨달음 은 확실히 얻고 돌아왔다. 노 기자 어떤 사람들은 진통제가 몸에 좋지 않을 거라 며 생리통을 애써 참아낸다. 하지만 기자의 통증은 극복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어서 매달 진통제에 의지해야 했 생리통의 원인

우 생리혈이 빠져나가기 어려워 프로스타글란딘 분비

다. 맥을 짚어보니 몸에 굉장히 많은 열이 쌓여 있고, 매

생리혈은 자궁 내부를 덮고 있던 자궁 내막과 혈액이

가 증가하고, 자궁 수축의 강도가 높아지며 쥐어짜는

우 피곤한 상태라는 진단이 나왔다. 생리통이 나아지려

함께 배출되는 것이다. 쉽게 풀어보자면, 임신을 위해 아

듯한 통증이 발생한다. 생리통은 초경 후 1, 2년 이내에

야 나아질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상담이 끝난 뒤엔 침을

기 침대용으로 푹신푹신하게 만들었던 자궁 내막을 착

나타나는 1차성 생리통과 다른 기질적 원인에 의한 2

맞았다. 침대에 정자세로 누워 있으니 온몸에 침이 꽂히

상되지 않은 난자와 함께 밖으로 밀어내는 과정. 이를

차성 생리통으로 나뉘는데, 그중 문제가 되는 것은 2차

기 시작했다. 가슴, 겨드랑이, 허벅지, 손, 발 등 놓는 위

위해 자궁 내막에서는 자궁 수축을 일으키는 호르몬,

성 생리통이다. 골반 내에 이상이 있거나 자궁 및 인근

치도 다양하다. 그 상태로 15분 동안 가만히 누워 있었

프로스타글란딘을 분비한다. 자궁이 건강하지 않을 경

부위에 기저 질환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생리가 시작

는데, 스르르 잠이 들 정도로 참 시원했다. 다음 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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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만 자궁의 모양이 선천적으로 굽었거나 뒤집어진 경우 엔 출산 후에도 통증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생리 기간 동안 커피를 마시지 말라고 하던데 어떤 이유에서인가요?

자궁이 풀려 있어야 혈이 빠져나오기 쉽습니다. 그런데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 성분이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 문에 혈의 흐름을 방해하지요. 가급적 생리 기간에는 커 피를 피하는 게 좋습니다. 잠을 잘 자는 것도 중요합니 다. 한의학적으로 낮에 자는 잠은 휴식이 아니에요. 피 가 낮에 온몸을 돌아다니다가 잘 때 쉬어야 하기 때문 이죠. 커피로 카페인을 섭취하고 저녁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몸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한방 좌훈. 따뜻한 수증기가 올라오는 의자에 엉덩이를

다. 자연히 자궁과 난소의 혈액순환에도 악영향을 끼치

대고 앉아 있으니 온몸이 따뜻해지면서 코에 땀이 송골

게 된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금물 난소에서 여성호르몬

송골 맺혔다. 굳어 있던 몸과 마음이 풀리는 느낌이었다.

을 분비할 수 있도록 명령하고 조절하는 곳은 뇌다. 하

생리시에는 완전히 선혈만 나오진 않습니다. 통증 없이

하지만 한두 번으로 개선을 기대하는 건 무리라고 한

지만 뇌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생존에 위협을 느낄

약간의 혈 덩어리가 나오는 건 괜찮은데, 너무 많이 나

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직접 효과를 증명해보고 싶기도!

지경에 이르면 생식으로 가는 힘을 줄여버린다. 즉, 생식

오거나 색깔이 탁하면 어혈이 있다고 볼 수 있죠. 냄새

과 관련된 여성호르몬 분비에 신경을 끄게 되는 것. 이

가 나는지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냄새가 심하게 나고,

경우 생리 불순과도 연결돼 만성화될 경우 무월경 증상

혈 덩어리가 많이 나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지긋지긋한 생리통 , 벗어나고 싶다면

서구적인 식습관 대신 한식 위주의 식사로 육류, 치즈,

늘어난다. 따라서 자궁근종 등의 에스트로겐 의존성 질 환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는 사실. 또 가축을 키울 때 주사하는 성호르몬, 성장호르몬 등이 우리 몸 속에 들어 와 여성호르몬을 교란시킬 수도 있다.

덩어리가 많이 나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까지 생길 수 있다.

버터, 우유 등의 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에서는 에스트로겐 분비가

혈 덩어리가 나오면 큰 문제가 있는 건가요?

생리통이 심할 때 할 수 있는 응급처치는 어떤게 있

M i n i I n t e r v i e w

생리통에 관한 오해와 진실 윤정선 (생클한의원 원장 )

아이를 낳으면 생리통 없어진다는 말이 있어요.

나요?

아랫배가 차가우면 생리통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온찜

질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 자세도 도움이 됩니다. 우선 기어가는 자세에서 두 손과 두 무릎을 어깨너비만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산을

큼 벌리세요. 머리를 뒤로 젖히고 허리를 바닥 쪽으로 내

면 생리대 사용 권장 시중에서 판매하는 화학 생리대

경험하지 않았다면 생리혈이 배출

립니다. 반대로 머리를 숙이고 허리를 천장 쪽으로 둥글

에서 배출되는 환경호르몬이 위치상 직접적으로 자궁과

되는 자궁의 구멍이 굉장히 좁아

게 끌어올리는 자세를 3~4회 반복합니다.

난소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면 생리대 사용이 여의치

요. 하지만 아이를 낳게 되면 자궁

또한 복숭아뼈에서 엄지를 제외한 네 손가락을 모은

않다면 유기농, 순면 100% 제품을 쓰자.

의 구멍이 넓어지기 때문에 생리혈

너비만큼 위로 올라가서 움푹 파인 부분을 삼음교라고

꽉 끼는 스키니 진은 피하기 꽉 끼는 옷을 장시간 입고

이 원활하게 빠져나오게 됩니다. 따

해요. 이 부분을 눌러주면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

있으면 하복부와 하체의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

라서 통증이 덜해지는 것이죠. 하지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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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김승수 / 흙표 흙침대 원장 부근에 황토 가를 뿌린 사실이 이를 증명

습니다. 서해안의 천일염, 진 황토를 재료

소 중 황토로 키운 채소류는 단순히 식품

하고 있습니다.

로 만든 죽염은 실험 결과 효력에 있어서

이 아닌 약용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녹두,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진 황토 죽

메밀, 무가 대표적인 예인데, 황토에서 자

염은 의학 비방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란 녹두는 해독제 치료제로 쓰입니다. 메

흙(CERIAMIC)을 통과한 열은 일반물질

2) 또한 수질 오염의 심각성은 양식업에

의 열 보다 인체내 깊숙히 침투한다고 합

까지 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수질의

니다. 그 이유는 열이 흙을 통과하면서 원

상태가 가장 중요한 양식업은 강과 하천

4) 영화 ‘베어’를 보면 총에 맞은 곰이 황

밀은 황토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성인병

적외선을 방출하기 때문입니다. 날이 흐리

오염의 직접적 피해를 입고 있는데, 황토

토 흙탕물에 상처 부위를 담그고 치료하

예방, 고혈압, 당뇨병 등에 치료제로, 항암

거나, 장마가 시작되어 몸이 무겁고 결리

처방은 오염된 물과 약 독을 정화, 해독하

는 장면이 나옵니다. 짐승들의 상처에 훌

제로 쓰이며 황토에서 자란 무는 인삼에

거나 또는 낮 동안 밭에 나가 고되게 일하

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식장의 잉

륭한 치료제로 사용되는 것이죠. 개가 흙

버금가는 효과가 있다고 하죠. 송이버섯은

고 지친 몸도 군불을 지핀 아랫목에서 자

어가 농약 중독과 공업용수로 인해 어병

속에서 몸을 뒹굴거나 닭이 주둥이로 땅

적송밑 솔잎이 썩은 곳에서 자라는 식물입

고 나면 아침에 가뿐히 일어날 수 있었던

에 걸렸을 경우 황토 처방으로 치료하면

을 쪼는 것은 상처를 치료하는 응급 처치

니다. 특히 황토에서 자란 송이버섯은 인삼

것도 흙속에서 나오는 원적외선 때문이었

죽어가는 생명까지 살릴 수 있습니다. 황

로 볼 수 있습니다. 과거 소가 병에 걸리거

보다 항암 성분이 많다고 하여 귀하게 대

습니다. 이 원적외선을 이용한 흙표 흙침

토수는 독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어류를

나 말이 기생충으로 고통을 받을 때에도

접받고 있습니다. 이렇듯 황토가 키워낸 것

대로 허리를 자주 지져주시면 남녀 모두

비롯한 동식물의 성장에 나쁜 요인들을

황토 요법으로 치료했다고 합니다.

들이 귀한 약재가 되고 있습니다.

의 건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독, 살균, 해독시켜주어 성장력을 높여

황토의 신비로운 효력은 과학으로 밝혀

주기도 합니다.

5) 우리나라 차는 황토의 소산이어서 차

신토불이를 말하니까 생각나는 게 있습

맛이 뛰어납니다. 특히 고려 성종 때 만들

니다. 각 지역은 각 지역에서 유명한 식품

지기 전에 이미 황토의 활용으로 입증되고

3) 죽염은 오늘날에도 생활필수품에 이

어진 황토에서 자란 ‘뇌원차’는 약 효과로

들이 있습니다. 한국에 인삼이 있다면, 러

있습니다. 1) 우리나라 연안의 적조현상은

용되는 고급 약용이죠. 우리 인체에 가장

유명했습니다. 거란군이 침임했을 때 외교

시아는 차가버섯이 있습니다. 열대지방은

어민이나 양식 업자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중요한 수분을 유지시켜주는 탁월한 효능

담판으로 승리를 거둔 서희가 병을 얻어

모닝가라는 나무가 있고 동충하초, 고지

있죠. 황토는 이 적조를 막을 수 있는 신비

이 있습니다. 특히 왕대나무의 진 황토를

개국사에서 요양을 하게 되었는데, 성종

등 각 지역마다 특산물, 혹은 ‘만병통치약’

로운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1980년

재료로 한 죽염은 더욱 그 효과가 뛰어나

임금이 손수 뇌원차 200각과 대차 10근

이 있습니다. 시베리아 그 추운 곳에서는 ‘

대 중엽 일본학자들에 의해 발표되었으며,

위급한 환자에게 먹게 하여 고비를 넘기게

을 내린 일화가 있습니다. 이렇듯 황토에

차가버섯’이 만병통치약으로 쓰이고 있습

일부 어민들이 사용하여 효과를 보고 있

하기도 한답니다. 약용으로 쓰이는 죽염은

서 자란 차나무는 약성이 강해서 귀하게

니다.

습니다. 1996년 9월 남해안 지역에 나타

위장병, 치통이나 눈병 등 가정에서 생긴

쓰여지고 있습니다.

난 적조현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양식장

사소한 질병을 고치는데 효험을 보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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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신토불이 채소 즉 우리 땅에서 자란 채

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215) 63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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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칼럼 데이빗 정 / 보아즈융자 대표

크레딧 망가지는 것은 하루 아침이지

로 몇 주만에 크레딧 정정이 가능하다

‘크레딧 교정 2주 완성’ ‘즉시 크레딧

레딧 교정을 신청하기에 앞서 어떤 경

만, 크레딧 살리기는 몇 주 몇 달 아니

는 결론이 나옵니다. 만약 이런 방법이

교정 가능’… 이런 광고를 만나면 늘 조

우에 속성으로 크레딧 교정이 이루어

몇 년이 걸리는 것이 허다합니다. 그럼

아니라며 크레딧 보고서를 만드는 회

심하셔야 합니다. 앞에서 말씀 드린 것

질 수 있는지, 어떤 방식을 통해 이루어

에도 불구하고 크레딧을 속성으로 고

사의 내부자가 직접 데이터에 조작을

처럼 분명 가능합니다. 그러나 가능성

지는 지를 명확히 알아보고 신청하는

칠 수 있는 말이 웬말인가 하며 의아해

하는 경우가 있겠지요.(다소 현실성이

을 수치화 한다면 결코 쉽지 않다는 것

것이 좋습니다.

하실 수 있지요.

부족한 가정입니다)

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잘 살펴

1. 대부분의 속성 크레딧 교정은 직접

가끔씩 크레딧 교정을 몇 주만에 할

아마도, 독자분들 중에는 사고 싶은

보시면 정말 몇 주가 아닌 몇일 만에 크

신청해서는 잘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수 있다는 광고를 보신 것이 있을 겁니

집에 계약을 해 놓고 게다가 이미 계약

레딧 정정을 완성해 주는 크레딧 교정

크레딧 보고서를 제작하여 소비자에게

다. 정말 가능한지 궁금하실 겁니다. 논

금 지불이 끝난 상황에서 모기지를 받

회사를 만나실 수도 있습니다. 이런 회

전해 주는 일종의 크레딧 기관과 소비

리적으로는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일

기 위해 크레딧 보고서를 보니 전혀 알

사들은 어떻게 그토록 신속히 정정을

자 사이의 중간 역할을 하는 회사가 있

단 크레딧 관련 조사(Investigation)을

지도 못한 부정적인 정보가 등록되어

할 수 있으며, 어떤 일을 할 수 있으며

습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면 모기지 브

신청하면 30일-45일 안에 결과를 확인

있는 것을 보고 황당한 적이 있으셨던

또한 어떤 일은 할 수 없는지를 명확히

로커 등이 사용하고 있는 크레딧 보고

한 다음 그 내용을 크레딧 보고서 상

분이 계실겁니다. 당장 몇 주 후에 클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서 제공회사가 있습니다. 이런 회사들

에 나타내 주어야하는 의무가 법적으

로징을 해야 하는데 크레딧 점수가 좋

▼속성 크레딧 교정 프로그램

은 대부분은 독립된 기관이거나, 크레

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크레딧

지 못해 결국에는 아주 높은 이자율에

속성 크레딧 교정이란 당장 융자를 받

딧 기관의 자매 회사인 경우가 많습니

기관은 한 달에 주기적으로 크레딧 보

원치 않는 모기지를 받아 들이든지 아

아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는 분에게는

다. 이런 회사들은 융자관련 브로커나

고서에 최신 정보를 기재하여 점수를

님 집을 포기하는 경우를 당해 보신 적

아주 필요한 서비스입니다. 그러나 당

융자관련 크레딧 서비스를 받으려는 회

재 산출하게 됩니다. 만약 크레딧 정정

이 있으실 겁니다. 아마도 이때 신문광

장 필요하다고 덥석 잡아 버리면 곧 바

사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회사

신청한 날짜와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하

고에서 이런 회사를 만나면 귀가 솔깃

로 후회할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

입니다. 이들을 통해야만 속성! 크레딧

는 주기가 절묘하게 일치가 되다면 바

하시겠지요.

일반적인 경우이지요. 그래서 속성 크

교정을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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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 ◀차를 구입할 때 대부분 현재의 가격과 성능, 가치 를 따져보고 구입한다. 그 러나 자동차 평균 보유기 간은 5년 내외. 때문에 평 생 동안 탈 차가 아니라면 언젠가 중고차로 다시 되 팔 것을 반드시 구입 전 에 고려해야 한다. ‘리세일 밸류 높이는 법’을 소개 한다.

차량 별로 리세일 밸류가 가장 빨리 떨 어지는 차종이 있는 반면 리세일 밸류가 오랫동안 유지되는 모델도 있다. 가장 많이 재판매되고, 리세일 밸류가 높은 차가 어떤 것인지 구입 전에 미리 인 기 많은 모델과 트림을 미리 확인해 본다. ■ 차 구입 전

▲ 특이한 색상은 피한다 .

션사항

자동 변속기, 가죽 시트, 선루프나 문루

옵션을 고를 때 향후 5년간 그 옵션의 가치가 유효할지 따져본다.

자동차의 리세일 밸류를 높이는 방법

프,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리세

대표적으로 특별한 페인트나 유닉한 그

중 가장 쉬운 것은 구매할 때부터 아예

일 밸류를 높여주는 대표적인 옵션사항

래픽이 들어간 패키지. 크롬 휠, 위성 라

인기 있는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다. 검정,

들이다. 때로는 있고, 없고에 따라서 가치

디오, 공장에서 내장된 내비게이션 시스

흰색, 회색이 정답. 만약 형광 오렌지나 밝

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니 구입 전부터

템은 5년 뒤에는 ‘쓸데없는 옵션’이 될 수

은 보라색 차를 꼭 사고 싶다면, 리세일

신중히 고려한다.

있으니 주의한다.

밸류는 포기해야 한다.

▲ 리세일 밸류를 높일 수 있는 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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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세일 밸류에 영향을 주지 않을 ▲ 브랜드별로 중고차 인기가 가장 옵션사항

높은 모델과 트림을 확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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