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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 1 7호

A u g 1 4 . 2 0 1 5 A u g 2 0 . 2 0 1 5

10 3 T o w nshi p Li ne R d . , Je n ki n t o w n , PA 1 90 4 6 / Tel . 2 1 5 - 6 6 3 - 2 400 ○ Fa x . 2 1 5 - 6 6 3 - 9 300 ○ w w w . j uga n phila . c 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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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만평 /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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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질성을 시사한다.

경제협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과거의 행

이번 8월15일은 광복 70주년을 맞는 날

평화적인 통일을 이루려면 현명한 전략

이다. 필라델피아 지역 한인동포 사회에

이 필요하다. 효과적인 통일전략을 설정

현명한 전략은 이러한 북한의 이중성을

적을 보면 이러한 경제협력은 주민생활

서도 여러가지 경축행사를 마련하고 이

하려면 북한이 처해있는 현실을 직시해

반영하여 차별화된 정책을 세우는 것이

개선보다는 세습체제 유지와 남한을 협

를 기념한다고 들떠 있다.

야 한다.

다. 주민들의 생활개선에 도움이 되는 대

박하는 수단으로 이용 되었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대한민국은 반세

북한은 소수의 지배층과 대다수의 서민

북지원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되 세습제

결론적으로, 해방된 기쁨을 누리지 못

기내에 기적적인 경제개발과 민주화를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배층은 김씨 세

도 유지에 도움이 되는 대북지원은 삼가

한 채 한반도는 남북으로 분단되어 70년

달성한 나라이다. 지금 한국은 명실 공히

습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

야 할 것이다. 주민들을 위한 대북지원도

이라는 긴 세월을 동족간의 분쟁으로 지

세계에서 7개국밖에 없는 1인당 국민소

원하고 있다. 핵을 포함한 대량살상무기

식량, 의류, 비료 같은 구제물자를 제공하

속해 왔다. 다행히도, 남한은 짧은 시간

득 3만 달러와 인구 5천만을 과시하는

를 개발하여 남한을 위협하고, 공포정치

는 것 보다는 새마을 운동 같은 프로그

에 기적적인 경제성장과 민주화에 성공

3050 클럽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

로 잠재적인 저항세력을 통제하고, 김씨

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지속적인 주

했다. 하지만 북한에는 헐벗고 굶주리는

스, 이탈리아, 한국) 멤버이다.

일가의 우상화로 주민들의 충성을 강요

민생활개선을 돕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동포들이 통일이 되는 날을 염원하고 있

하고 있다.

다.

다.

그러나 남북분단하에서는 진정한 의미 의 광복을 이루었다고 할 수 없다. 우리

반면에 헐벗고 배곯은 주민들은 급속히

어떤 정치인들은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80년 서울의 봄 당시 김종필이 ‘봄은 봄

에게는분단된 한반도를 통일하는 과제

확산되는 한류에 영향을 받아 통일되는

사업, 나진-선봉경제개발과 같은 프로젝

이로되 진정한 봄이 아니다(春來不似春)’

가 남아있는 것이다. 또한 남북통일을 위

날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북한에서 유행

트를 무조건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

라고 한 것처럼 지금의 광복절은 남북분

해 보다 한 발짝 물러서서 객관적이고도

하고 있는 노래가 “내 나이가 어때서”라

는데 이것은 다소 위험해 보인다. 물론 북

단하에서는 진정한 광복이 아니다. 평화

효율적인 역할을 해내야 하는 것이 우리

고 한다. 이 노래의 한 구절 “마음도 하

한이 적대적인 대남정책을 버리고 평화

적인 통일을 이루는 날이 진정한 의미의

재미한인들의 몫이기도 하다.

나요, 느낌도 하나요”는 남북한 주민들의

적인 협상을 시도하면 산업개발을 위한

광복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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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축시

할렐루야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억지 부리고 한국이름 석자 대신 일본이름

일본제국주의 강점 후유증의 한반도분단

뚝 서서 휴전선의 세계평화공원화 한국평

의 성호를 찬양 하여라 우주공간 속 유일한

넉자로 창씨개명 해서 자기가 타인처럼 호

이 빌미가 된 6.25동족상쟁 전란 겪고 휴전

화(Pax Koreana) 세계화 출범신호탄 발사

지구 한 모퉁이 태평양 거센 파도쳐 오는

칭되고 농토 농작물 쇠붙이는 무엇이든 심

후 초토화된 국토재건 경제성장 중 지속적

하며 대륙 향해 온 누리 널리 이롭게 할 웅

곳 대롱대롱 매달린 아세아대륙 방파제 같

지어 교회의 종 십자가 기념비 동상도 공출

인 남북한 긴장관계 속에서도 한국 국력신

지를 품고 토끼처럼 달려갈 자세를 취하고

은 한반도 권총 같고 토끼 같고 지구의 손

동방요배 미쇼기바라기침수식 신사건축

장 국제사회에 국급 높여주신 하나님의 역

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천국백성이

사 기리어 찬양 하여라 한국전 어부지리로

되어 세계구휼 인류구원에 헌신하는 조선

잡이 같아 보이는 삼천리금수강산 동방예

신사참배강요

의지국 백의민족 약속의 땅 주변에서 설원

우상숭배로 신앙양심 갈취 나라 잃은 슬

패망복구 경제부흥 국제무대 재등장한 일

인 고려인 한국인 탈북한인 디아스포라한

의 이리 코알라 곰 섬 승냥이 바다건너 흰

픔 비분강개 통곡 혹 자결 혹 정든 고향 떠

본은 일어서면서 지난날 악습청산 대신에

인들의 마음의 고향이게 하시고 통일한국

머리독수리와 울타리 참새 떼마저 집적거

나 유리방황하는 실향민 투옥 고문 순직

한국강점이 근대화에 기여했다는 궤변 길

무궁화 꽃 활짝 피어나고 한여름 하늘 높

리는 영욕의 반만년 역사 수레바퀴 지금까

순국 순교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온갖 수모

게 늘어놓고

이 태극기 펄럭이게 하시며 동해물과 백두

지 굴러오게 하신 주권자 하나님 베풀어주

로 민족의 아픈 상흔 아세아대륙 일본화 대

그 지긋 지긋한 치욕의 상처 입은 대한의

신 일반은총 만만감사 찬송 하여라

동아전쟁터로 끌려간 징용 징병 정신대 보

광복세대들이 서서히 사라져 가는데 그들

그 땅에 하늘 큰 뜻 깨치도록 주신 특별은

국대 절규 피눈물 민족자결 독립운동 산 들

에게 자행한 만행 뉘우쳐 회개하고 겸손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

총 영적 대 각성 부흥운동 있었어도 다가오

황야와 골방에서 울부짖던 성도들 애절한

히 용서 빌고 보상해 주기는커녕 과거은닉

자하심이 영원함이라 호산나 찬양하며 손

는 고난의 시대 표적 분별 못해 안면수심

기도와 소원 다 보시고 모두 들으신 감찰하

급급 변명하고 오히려 전범자들 영웅시하

에 손 맞잡은 생명의 띠로 지구덩어리를 불

족속의 야욕 대비 아니 해서 간교한 섬 승

시는 하나님의 심오한 섭리 가운데서 이루

는 왜소한 섬기질 얄미워도 십자가사랑으

끈 묶어 주의 제단 위에 드려서 주께서 한

냥이 떼 어지러이 몰려와 국권강탈 국토유

어진 일 출애급 10재앙은 비교도 안 되는

로 원수용서 애쓰는 선한 믿음주신 은총

반도를 손잡이로 삼고 그 기쁘신 뜻대로 지

린 황국신민화 획책하고 식민지사관주입

원자탄 한두 방에 대일본제국 무조건 항복

의 하나님을 송축 하여라 한국광복 70주

구를 불끈 들어 올리시어 기쁨의 참 좋은

식민지교육 민족얼 말살정책으로 백의민족

해서 자유해방 대한민국자주독립 주신 살

년 한민족의 대 희년에 살아계신 능력의 아

소식 생명수강물에 씻어 맑히시는 꿈꾸는

흰옷 벗겨버리려고 한글 태극기 애국가 무

아계신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 돌려 드리어

버지 하나님 삼천리금수강산은 남북이 아

환상을 보게 하소서

궁화 엄금 일어 일장기 일본국가 사꾸라 꽃

름다운 하나 되어 4대 강국 한 가운데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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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 리나라 만세 삼창 후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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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대한민국이 해방 이후 70년 만에 이뤄

의학 기술 발전과 사회안전망으로 인해

낸 경제 성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표

고령인구의 비중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

들이 발표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다.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1990년

대한민국 수출액은 전 세계 총액의 3.1%

5.0%에서 2010년 11.3%로 높아졌다.

를 차지하며 세계 6위 규모로 올라섰다.

전통적인 가족의 모습도 변화했다. 핵가

인구수도 해방 이후 2배 이상 늘었고, 여

족화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1952년

성의 경제활동 참가율도 50%를 넘어섰

5.4명이던 평균 가구원 수는 2010년에는

다. 해방과 6·25전쟁 이후 ‘한강의 기적’이

절반 수준인 2.7명으로 줄었다. 평균 가

라 불리는 고도 성장을 거쳐 최빈국에서

구원 수 감소는 혼인율 감소와 이혼율 증

선진국 문턱까지 다가섰다는 분석이다.

의 경제 발전을 이룩했다.

하지만 압축성장이 남긴 그늘도 갈수록

1953년 477억원에 불과했던 명목 국내

짙어가고 있다. 출산율이 하락하면서 평

총생산(GDP)은 지난해 1485조원으로

균 가구원 수는 절반으로 줄었고, 자살자

3만1000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1인당

수는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GNI는 67달러에서 2만8180달러로 뛰었 다. 비약적인 경제성장에는 수출이 일등

에는 철광석, 1970년 섬유류, 1980년대 의류를 거쳐 최근에는 반도체나 IT기기 등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가 영향도 컸다. 경제 발전은 생활 방식도 크게 변화시켰 다. 해외 관광이 늘어 1988년 처음 10억 달러를 넘은 내국인 여행경비는 지난해

◆출산율 줄고 자살률은 급증

에는 200억달러에 육박했다. 해방 직후

경제 성장만큼 사회분야의 변화도 컸다.

1000대에 불과하던 승용차 등록대수는

◆ GD P 3만 1000배 성장

공신이었다. 1956년 2500만달러에 불과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대한민국의

지난해 1575만대로 폭발적으로 증가했

통계청이 발간한 ‘통계로 본 광복 70년

했던 수출 규모는 지난해 5727억달러로,

총인구(내국인)는 4799만명으로 나타났

다.

한국사회의 변화’ 책자에 따르면 우리나

세계 6위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한국 경

다. 1949년 2017만명에서 2.4배가량 늘

라는 광복 이후 70년간 ‘상전벽해’ 수준

제를 이끌어온 주요 수출품은 1960년대

어난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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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삶의 질은 경제성장 속도에 미치 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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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가족종사자 등을 포함하는 비임금근로

동률 21.7%), 1990년에는 946만 명(이동

자 비율은 1963년 68.5%에서 2014년

률 22.1%)이 도시로 이동했다.

26.8%로 감소했다. 이는 반대로 무급가 족종사자(전업주부)는 급격히 줄어들고

‘한강의 기적’을 이루기 위해 한국인들은 다른 나라보다 더 많이 일했다.

임금근로자는 늘어났다는 것을 뜻한다.

2013년 한국의 연간 근로시간은 2071

즉 돈을 벌기 위해 일터에 나오는 사람들

시간으로 독일 임금근로자의 1312.9시

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간, 프랑스 1400.8시간, 영국 1659시간,

여성들도 경제활동에 참가하면서 경제

그리스 1729시간, 일본 1746시간, 미국

발전에 이바지했다. 여성 경제활동 참가

1795.5시간보다 훨씬 긴 편이다. 우리나

율(경제활동인구/생산가능인구)은 1963

라 국민들은 다른 OECD국가의 근로자

년 37.0%에서 2014년 51.1%로 증가했다.

보다 평균 25% 이상 더 많이 일하고 있

같은 기간 남성의 경우 78.4%에서 73.7%

는 셈이다. 이처럼 한국 국민들은 피와 땀

로 감소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직장 여성

을 흘려 경제를 일군 대신 건강을 잃었

이 상당히 많아졌다는 것을 뜻한다.

다. 포르투갈을 제외한 여타 국가들은 모

률은 1983년 인구 10만명당 8.7명에서

년 17.9%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조세 총

또 1963~2014년 사이 고용률(취업자/

두 60% 이상이 건강하다고 응답한 반면,

2013년 28.5명으로 증가하며, 우리 사회

액 역시 같은 기간 27억원에서 256조원

생산가능인구)은 남성 71.6%에서 71.4%

한국인의 경우에는 그 비율이 30%대에

의 우울한 단면을 그대로 보여준다.

으로 증가폭이 9만4814배나 됐다. 국민

로 큰 변화가 없는 반면 여성은 34.3% 에

머물고 있다. 나라 발전에 이바지한 50대,

부담률(사회보장기여금을 포함한 조세

서 49.5%로 늘어났다. 취업자 중 남녀 비

60대, 70대 이상의 고령층이 특히 주관

◆한국 경제 경이적인 성장… 국민들

수입의 GDP 대비 규모) 역시 늘어났다.

율도 1963년 남성 65.2%, 여성 34.8%에

적 건강상태를 나쁘게 인지한 것으로 나

피·땀 밑거름

1972년 12.4%였던 것이 2013년 24.3%

서 2014년 58.0%, 42.0%로 여성 비중이

타났다.

지난 70년 동안 한국 경제는 경이적인

로 두 배가량 증가했다. 그만큼 국민들이

증가했다.

성장을 이룩했다.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

돈을 벌어 세금과 복지비용을 많이 냈다

임금근로자가 늘어나고 여성의 경제활

리는 이유도 다른 나라에서도 볼 수 없

는 뜻이다. 조세 총액이 늘어난 것은 조세

동이 늘어나면서 많은 이들이 일자리를

었던 극히 드문 사례이기 때문이다. 그리

부담률이 늘어난 것도 원인이지만 이전보

찾아 도시로 이동하면서 인구이동도 급

고 이 같은 놀라운 성장은 국민들의 피

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활동에 뛰어든 것

격히 늘어났다. 1960년대부터 이촌향도

와 땀이 밑거름이 됐다. 실제로 국민들의

도 한 요인이다.

현상이 본격화돼 1970년에는 405만 명(

조세부담률은 1953년 5.6%에서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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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취업자 중 고용주, 자영업자, 무급

이동률 12.6%), 1980년에는 826만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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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단지 머리만 자르고 가꾸는 곳이 아닌

-두 분은 항상 웃는 모습이 즐겁게 일

힐링이 함께 하는 곳이 되도록 할 것입

하신다는 느낌을 받는데요

김)전 진심으로 제가 하는 일을 즐깁니

니다 “ 아씨플라자 인근 PNC 뱅크 맞은편에

다.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일이 사람들

위치한 봄 헤어살롱. 이곳에서는 한인들

을 만나고 교류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

이 운영하는 미용실에서는 잘 볼수 없는

는 것입니다.

것들이 있다. 바로 손, 발톱을 손질할 수

다양한 손님들을 뵙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패디큐어 체어와 바디 맛사지를 받

많은분께 자신있는 모습을 만들어 드리

을 수 있는 스킨케어 룸이다.

는 것 자체가 참 즐겁습니다.

미용실을 찾은 손님이 원하면 매니큐어,

정)미용을 통해서 많은분들을 만나게

패디큐어는 물론 바디 맛사지까지 한 곳

되고 제가 필요할때는 제 기술로 봉사도

에서 서비스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하고 함께 할 수 있다는것에 진심으로 감

른바 봄 헤어살롱 원스톱 뷰티 서비스가

사하고 행복합니다. 머리를 가꾸고 자신

가능해졌다. “머리만 자르고 가는 헤어살

감 넘치는 모습으로 바뀌어 미용실 문을

롱 시대는 지났습니다. 봄 헤어살롱에서

나서는 고객의 모습을 보면 보람과 기쁨

는 일체의 원스탑 뷰티 서비스가 가능해

을 느끼죠. 제가 헤어스타일리스트로 일

찾아 주시는 고객들의 몸도 마음도 치유 받는 공간으로 만들것입니다”

호평을 받아온 터에 거는기대 또한 높다. 언제나 밝고 환한 모습으로 고객들을

-봄헤어살롱을 새롭게 오픈 하셨는데 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김)네, 아씨플라자 인근 PNC뱅크 건너 편에 위치한 몰에 오픈을 했습니다.

원 스톱 뷰티 서비스를 선도하는 봄 헤

대하는 봄 헤어살롱 김성권, 애니 정 원

어살롱의 주인공은 우리에게 친숙한 남

장. 시원 시원한 말투로 어떤 누구와 이

봄 헤어살롱에서는 헤어 스타일은 물론

성 헤어컷 전문 김성권 씨와 애니 정 헤

야기를 하더라도 10분이 지나지 않아 친

매니큐어, 패디큐어, 바디 맛사지 룸을 갖

어 디자이너이다. 두 전문인의 경력을 합

구가 될 수 있고 편안한 이웃이 될 수 있

춘 스킨케어 센터도 함께 운영됩니다.

치면 족히 60년이 넘는 베테랑에다 이미

게 만드는 그들의 특별한 친화력의 비밀

오랫동안 필라델피아 지역 한인들로 부터

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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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이 되었으면 하신다고 했는데

김)요즈음은 누구나 바쁜 삶을 살고 있

습니다. 특히 이민생활이란 정말 정신없

힐링과 함께 하는 헤어살롱이 모토입니 다.

-봄 헤어살롱이 많은 분들의 사랑방

이 바쁘고 누구와 만남을 가질 겨를도 없 을 때가 잦습니다. 저는 많은분에게 봄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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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릴것을 약속 드립니다. 다음은 애니 정 원장이 전하는 두피케 어 팁 이다 .

▼ 애니 정 원장이 전하는 두피 관 리 요령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고 기온이 내려가

기 시작하는 늦 여름은 모발이 빠지기 쉬 운 시기다. 이때 심하면 탈모로 이어지기 도 한다. 탈모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 두피를 깨끗이 해야 한다. 낮 동안 쌓 인 먼지나 노폐물을 씻어 내기 위해서는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이때 반신 욕을 함께 하면 두피의 열을 식히고 혈액 순환을 도와 탈모 진행을 어느 정도 막 을 수 있다.

어살롱이 사랑방 같은 역할을 했으면 하

심리적으로 여유가 좀 생겼습니다. 항상

는 바램입니다. 많은 분들이 편안히 오고

그랬지만 미용일이 어떤 개인적인 목적

가시고 서로의 삶을 나누는 편안한 이

-고객들께 전하고 싶은 말은

-효과적인 두피 마사지법

원활하게 혈액을 순환시켜 주는 두피 마

김, 정)아무리 예쁘고, 유행하는 스타일

사지를 해 주는 것이 좋다. 긴장된 근육과

이라기보다 제 삶 자체이고 그리고 일을

링이라 하더라도 자기 자신에게 잘 어울

두피 내의 혈관이 압박 받는 것을 막아

야기 장소! 바로 봄 헤어살롱이 많은 분

무엇보다 즐기면서 하고 싶다는 생각을

리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시너지 효과가

주고 혈액의 흐름을 촉진시켜주기 때문이

께 그런 마음의 장소, 따뜻한 곳이 되었

했습니다. 기회가 되어 봄 헤어살롱을 오

나기도 하고, 마이너스 효과가 나기도 하

다. 목, 어깨 같은 신체 특정 부위에 생긴

으면 합니다.

픈하게 되었지만 크게 다른 변동사항 없

겠죠. 봄 헤어살롱을 찾는 고객분들께는

스트레스까지 해소시켜 주기 때문에 다

이 가격을 결정했고 합리적인 선에서 많

피부톤과 얼굴형 등을 잘 고려해서 개인

양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은 분들이 자주 찾으실 수 있도록 결정

에게 알맞는 헤어 컬러와 스타일을 찾아

규칙적인 두피 마사지와 함께 균형 잡힌

했습니다.

모두 분위기 있는 훈남 훈녀로 만들어 드

식사를 병행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볼 수

-가격이 경쟁력이 있다고 느껴지는데

정)미용업을 오랜 세월 했고그렇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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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있다. 지방과 칼로리가 많은 음식을 먹으

헤어관리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

면 두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로 샴푸법. 본인의 두피 타입에 맞는 샴

지양하는 것이 좋다. 적당한 운동과 충분

푸를 사용한 후 올바른 샴푸법을 통해 청

한 수면, 규칙적인 생활을 습관화시키는

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것이 건강한 두피를 만들어 준다.

액 순환을 돕는 효과를 얻는다. 샴푸는

감은 후에는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두피

지성과 건성, 지루성, 탈모 등 자신의 두

속까지 완전히 말린 후 취침하는 것이 중

피 타입에 맞는 기능성 샴푸를 사용하는

요하다. 이때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게

게 좋다.

되면 수분을 증발시켜 모발이 손상되므

머리를 감을 땐 손끝으로 3~5분 정도 부드럽게 마사지해 샴푸기를 완전히 제거

로 되도록이면 수건으로 물기를 최대한 없앤 후 자연 건조를 하는 것이 좋다.

두피는 언제나 청결함을 유지하는 것이

한 후 미지근한 물로 마무리한다. 머리를

애니 정 원장은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싼

샤워 후 머리를 말릴 때에도 마사지를

중요하다. 천연 성분이 함유된 샴푸로 매

감은 뒤에는 반드시 두피를 완전히 말려

뒤 정수리 부분을 움직여 준다는 느낌으

해 주면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드

일 머리를 감되, 하루 동안 두피에 쌓인

주고, 찬바람으로 마무리해서 피부를 수

로 앞뒤로 손을 움직여 주면 혈액 순환이

라이기를 머리카락에 바짝 갖다 대면서

노폐물을 바로 제거할 수 있도록 저녁에

축시켜 줘야 각질 생성과 염증 유발을 막

잘되고 시원한 느낌을 얻을 수 있다. 두피

말리는 행동은 삼가자.

감는 것이 좋다.

을 수 있다. 머리를 말리면서 혈액 순환에

가 가렵다면 머리에 녹차팩을 얹거나 레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해

몬즙을 한두 방울 떨어뜨린 뒤 헹궈 내는

주는 것도 좋다.

것도 해 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머리를 감기 전 빗질을 해 주면 필요 없 -두피와 모발 건강에 효과적인 샴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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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모발이 빠지고, 두피 마사지와 함께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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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자랑한다.

천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영화 <암 살>이 필라델피아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18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어 철저하게

현재 플리머스 미팅몰 AMC시네마에서

고증된1930년대 상하이와 경성의 세트,

상영중인 <암살>이 관객들의 호평이 이

그 시대 방식대로 제작된 의상 및 박진감

어지면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넉치는 액션은 극의 중심인 암살 작전 자

더욱이 광복 70주년을 맞는 즈음 독립

체와 언제 터질지 모르는 긴장감 넘치는

군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여서 그 의미를

스토리만큼이나 관객들의 눈을 잡아 끌

더해 한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

<암살>의 주요 볼거리. -영화 <암살> 필라 상영

<암살>은 역사를 잘 몰라도 탄탄한 스

◈상영관: 플리머스 미팅몰 AMC 시네

토리 전개로 흥미있진진해 온 가족이 함

께 볼 수 있다. 특히 차세대 청소년들의 경

494 W Germantown Pike, Plymouth

우 영화를 보면서 과거 일제 식민지 시대

Meeting, PA 19462

와 한일관계에 대한 역사를 이해하는데 큰 몫을 해주고 있다는 평이다.

이며 펼쳐지는 이야기.

체들의 호평으로 인해 팬들의 관심은 더

◈상영시간표

욱 뜨거워지고 있다.

주말(금~일): 오전10시, 오후1시05분, 4

<암살>은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또한, 친일파 암살 작전 성패에 초첨을

친일파를 제거하려는 하나의 목적 아래

맞춰 진행되는 이야기를 통해 배우들의

멀티 캐스팅의 원조격답게 최동훈 감독

소환된 다수의 인물들이 엇갈린 선택과

매력이 극대화되면서 주연 배우들의 대

은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를 비롯 오달수,

예측할 수 없는 운명으로 맹렬하게 뒤섞

표작이 <암살>로 바뀌어야 할 거라는 매

이경영, 조진웅, 최덕문 등 화려한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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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0분, 7시15분, 10시20분 평일(월~목): 오후 12시45분, 4시, 7시10 분, 10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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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어 YOUTUBE와 소셜미디어에 게재할

‘This is Arirang’ 플래쉬몹 연주가 광복

계획이다.

절 당일 8월 15일(토) 오후 3시 필라델피 아 시청 내 ‘Court Yard’를 시작으로 4시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하고 있는 한인

자유의 종 광장 내 ‘People’s Plaza’ 그리

유스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김태훈 씨는

고, 6시30분에는 광복절 기념 행사장인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이번 행사가 원만

블루벨 ‘Wentz Run Park’에서 진행된다.

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필라델피아 지역

이번 ‘아리랑’플래쉬몹은 광복 70주년

한인 동포들의 참여와 성원에 감사의 뜻 을 전했다.

을 맞이하여 필라델피아 한인회와 창단 을 준비중인 ‘필라델피아 한인 유스 오케

이어 “노래를 부를 분들은 아직 더 많이

스트라(음악감독/김태훈)가 공동 주최하

필요하다” 며 합창에 참여를 원하시는

는 깜짝 행사다.

개인이나 단체는 행사 당일 토요일 행사 장소에서 합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행사는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플래쉬몹은 ‘아리랑’과 ‘애국가’를 부를

회의 ‘We大韓(위대한)프로젝트에 선정되

수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어 더 이목이 집중 된다. 또 모든 참가자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pkyorches-

가 자원봉사로 참여하기 때문에 다른 여 느 행사보다 의미도 더 크다. 참가자들의 연령대는 7살부터 70대까 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많은 참가

여 자녀들에게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심

의 공연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

tra@gmail.com 이나 (484)213-7579로

어주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

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과 ‘애국가’를 참

연락하시거나 www.pkyo.org웹사이트

다.

가자들이 오케스트라 악기와 목소리로

에서 악보를 다운받아 연습 후 당일 참

함께 연주하게 되며 이는 영상으로 제작

석해도 된다.

자들이 가족 또는 단체로 참가를 신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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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당일 국기(國技)인 태권도 시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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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단 리베라의 ‘사랑의 묘약’ 공연이

180년이 지난 지금 까지도 오페라 팬들

지난 9일 (일) 오후 3시 엘킨스 파크에 있

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2막

는 케네세스 이스라엘 (Keneseth Israel)

에서 나오는 아리아 ‘남 몰래 흐르는 눈

회당에서 250 여명이 넘는 관객의 뜨거

물’은 사랑의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을 애

운 호응 속에 열렸다.

절한 선율에 담아 청중의 마음을 붙잡았

루이스 비아바 2세가 지휘하는 오케스

으며 삼각관계에 있는 주인공 네모리노

트라 단원 25명의 손에서 빚어 낸 섬세

와 사랑의 묘약을 마시기만 하면 사랑에

하고 서정적인 선율이 펼쳐진 가운데 무

빠지게 된다는 엉터리 약 장수 둘카마라

대위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도 익어 갔다.

와 얽힌 코믹한 이야기를 특유의 경쾌함

23명의 출연자 중 다수가 한국의 젊은 성

과 재치로 소화한 연기자들의 표정이 돋

악가로 이루어진 리베라 오페라단은 5년

보였다.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영어

전에 창단 되어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 주

와 한글 자막이 제공돼 세심한 배려가 눈

고 관객에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곡

길을 끌었다. 또한 저 렴한 입장료로 뉴욕까지 가지 않아도

가들의 작품을 맛보게 함으로써음악의 것이 계기가 되어 오페라단 리베라가 탄

랑스럽게 생각하실 것이라며 그의 빈 자

즐길 수 있는 오페라 무대가 고맙다는 객

리베라 이규원 단장은 존 더글라스 템

생했다고 말했다. 그후 ‘돈 죠바니’ (2012

리를 아쉬워 했다.

석의 반응이다. 양경신씨는 “이번 공연에

플 음대 교수가 학교 무대의 총 책임을

년), ‘라 보엠’ (2013년), ‘휘가로의 결혼’

연출은 리랜드 킴벌이 맡았다. 델라웨

서 여 주인공 아디나 친구 잔 넷다로 출연

맡아 오페라 발전에 온 몸을 던져 헌신하

(2014년) 등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

어 오페라단 전 상임 연출가로 70편을 넘

하여 단원들과 함께 작품속으로 풍덩 빠

다가 2010년 피부암으로 세상을 떠난 것

받는 작품을 선정, 해마다 단원들이 많은

는 오페라를 연출한 베테랑이다. ‘사랑의

졌던 일이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것”이라

을 안타까워 하며 2011년 그를 추모하는

어려움을 뚫고 공연을 할 때마다 하늘 나

묘약’은 이탈리아 작곡가 도니젯티 (1797-

고 소감을 밝혔다.

뜻에서 뮤지컬 ‘칼멘’을 처음 무대에 올린

라에서 존 더글라스 교수님도 우리를 자

1848)가 단 2주일 만에 만든 대표작으로

깊이나 이해를 돕기 위해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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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숙 미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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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지역 광복절 경축 행사가 15일 블루벨 웬츠런 파크에서 열린다. 특이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프 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식사가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경축행사의 백미는 아리랑 플래시몹. 현재 창단 준비중인 필라델피아 한인 유스 오

송중근 한인회장은 “민족 해방절인 광복절

케스트라 단원 60명과 합창단 120명이 행사

을 맞이하여 필라델피아 모든 단체와 동포들

장에서 애국가와 아리랑을 연주할 계획이다.

이 첨석하여 해방의 기쁨을 만끽하고 평화통

아리랑 플래시몹은 경축 행사 참가에 앞서

일을 염원하는 광복절 기념 경축행사를 마련

오후3시에는 필라델피아 시청앞 광장, 오후 4

했다”고 밝히고 “특별히 올해 70주년을 맞이

시 인디펜던스 홀과 자유의 종 앞 광장에서

한 광복절 행사에 다같이 참석하셔서 즐기고

아리랑과 애국가를 깜짝 연주할 예정이다.

기뻐하며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이 될 수 있기 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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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에는 한인회에서 제공하는 바베큐

필라 한인유스오케스트라를 이끄는 김태훈 지휘자는 “올해는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행사는 오후 2시 경축식을 시작으로 필리 카

맞는 뜻 깊은 해로 미국 독립의 상징적 도시

메라타 어린이 중창단, 태권도 시범, 한국무용,

인 이곳 필라델피아에서 우리 민족의 혼과 한

검도 시범 등 공연과 차세대 자녀들이 참가하

이 담긴 아리랑을 연주할 예정” 이라며 60여

는 청소년 골든벨 역사 퀴즈 프로그램이 진행

명의 오케스트라와 120여명의 합창단원이 참

된다. 이와함께 다채로운 상품이 마련된 행운

여하는 의미있는 플래시몹이 될 것”이라고 말

권 추첨 등 여흥 순서도 마련돼 있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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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부 숭실 OB 남성 합창단 정기 연주

올린 경연 대회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지

회가 지난 8일 (토)밤 8시, 필라델피아 한

난 7월 5일 자 뉴욕타임즈 음악 기사에선

인 연합교회에서 300 여명이 넘는 청중

내셔널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 114명이 모

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여 2 주간 연습을 담당했던 지휘자 라벗

김용기 단장은 인사 말에서 “창단 연주

첸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의 말

회를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여러분의 아

을 인용, “세인의 연주에 순간적으로 할

낌없는 사랑과 격려속에 벌써 초등학교

말을 잊어 버렸다”고 극찬 받은 재원이다.

에 갈 7 살이 되었다. 앞으로도 예수님

대부분 50대를 넘긴 합창단이 10 대에

이 가장 사랑하는 구김살 없는 천진한 모

입었던 교복을 입고 나와 노래를 부를 땐

습으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늘 여러분

청중들도 덩달아 10 대로 돌아갔으며 마

곁에 있겠다고” 말했다.

지막 순서가 끝나고 서너 차례의 앵콜송 이 계속 되었는데도 청중들은 쉽게 자리

합창단은 숭실 중 고등하교 출신 만으

를 뜨지 못했다.

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서울과 LA 미 동

미 동부 합창단은 뉴저지와 필라델피아

부 등 각 지역에서 꾸준히 정기 연주회를 통하여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지역민과

씨 지휘와 박향씨의 피아노 반주로 4 파

회적 갈등으로 힘들게 보낸 세대를 숙연

에 사는 동문들이 뜻을 모아 창단됐으며

소통하고 있다.

트로 나누어 귀에 익은 성가와 가요를 14

케 했다.

격주로 모여 4 시간씩, 연주회를 앞둔 5월

기독교에 뿌리를 내리고 110년의 오랜

명의 남성들 특유의 음색과 묵직함이 경

특별 출연으로 안세림(피아노) 안세인(

전통을 이어 가며 성장을 거듭한 숭실 중

쾌한 선율에 혼합되어 청중들에게 특별

바이올린) 안세정(첼로) 세 자매가 그리

고교는 ‘참과 사랑에 사는 사명 인’ 이란

한 감동과 추억을 선물했다. 또 1996년

움에 묻어 둔 비목, 만남등 주옥같은 곡

교훈 처럼 자부심도 대단하다.

32세의 짧은 생을 마감하고 떠난 고 김

들을 연주했다.

연주회도 언제나 처음과 마지막 파트는

광석의 히트곡을 모은 메들리가 흘러 나

안세인은 2013년 루마니아 부다페스트

성가로 장식한다. 이번 연주회는 김성우

올 땐 그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 시대 사

에서 열린 Remember Enescu 국제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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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터는 매 주일 중부 뉴저지 교회에서 연 습에 매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서울, LA 미 동부 OB 합창단 이 합동으로 LA에서 2번째 연주회를 가 질 예정이다. 양경숙 미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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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영생교회 입구에 광복 70주년을 기념

이라고. 특히 태극기가 물결을 이룬 모습

하는 의미로 70개의 태극기가 나란히 꽂

에 의아해 하며 질문을 던지는 한인 차

혀 있다. 이번 태극기 퍼포먼스는 안성도

세대 및 2세들에게 살아있는 역사 교육

장로가 기획한 것으로 남녀노소 모든 성

의 현장으로서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

도들에게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자 한 것

다는 평 이다.

이영빈 박사는 지난 7일 톰 맥아더

함한 각분야의 한인들과 맥아더의원

연방하원의원을 자택으로 초빙, 동포

의 입양된 딸 벨라등 약 30명이 참석

간담회를 개최했다.

했다. 참석자들은 북한문제, 핵문제,

톰 맥아도 의원은연방하원 국방분과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한일관계, 동성

위원장, 자연재원환경 분과위원장, 연

결혼, 중소기업 경제 등 다양한 의견

방정부토지관활위원, 연방 수력 및 해

을 나눴다. 간담회를 마친 이영빈박사

양자원 분과위원 등 왕성한 의정활동

는” 주류 정치인들과 만남으로써 조

을 펼치고 있는 주요 정치 인사이다.

국과 관련된 문제가 나왔을때에 우리

특히 한국아이를 두명이나 입양하

의 의견을 반영하고 찬성해주는 정치

여 아들은 대학을 졸업시키고 딸은

인이 필요하다” 며 “이를 위해서는 지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등 한국과 관

속적인 만남과 우정을 쌓음으로써 가

련이 깊다. 이날 정치전공 대학생을 포

능한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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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법률

크레딧 카드는 모두에게 기능적 도구 역

유도를 자주 접하는 이들은 미래의 크레

청 확률을 지니는 유도 방법이다. 그러나

효기간 내에 특별히 크레딧에 나쁜 기록

할을 넘어서 개인적 삶의 유형을 창출하

딧 향상과 승인 확률을 위해 신청을 자제

이 또한 크레딧 승인율은 별 다를 바 없

이 발생치 않는다면 크레딧 상의 작은 변

는 최대의 요소이며 생활의 품격을 조율

하는 인내를 기르는 것이 좋다.

는 크레디터들의 교묘한 유인 방식에 불

화로 승인이 거부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다음으로 ‘사전 선택’은 대다수 소비자

과하다. 따라서 이로 인해 크레딧 인콰이

다만 사전 승인을 통해 크레딧을 신청한

때문에 이러한 크레딧 카드에 대한 신청

들이 가장 혼란스러워 하는 신청 유형이

어리를 남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후 크레딧이 약화된 내용의 변화가 있다

과 승인, 그리고 크레딧과의 연관성 등에

다.‘사전 승인’ 과 동일한 듯한 느낌 때문

마지막이 ‘사전 승인’인데 이 유형의 크

면 승인 자체가 거절되는 것이 아니라 승

대한 기본상식이 절실히 필요하다. 미국

에 크레딧 승인이 확실히 보장된 것으로

레딧 신청만이 완전한 크레딧 승인이 보

인된 크레딧 한도(credit Limit)가 작아지

에서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크레딧 카드

착각하는 탓에 ‘초대’보다 훨씬 높은 신

장된 것이다. 사전 승인의 유

하는 최상의 자산이다.

는 상황이 발생할 뿐이다.

신청은 우편물을 통한 유도 형태의 방식

이처럼 크레디터들에게서 제공되는 크

이다. 이러한 신청 메일들은 크게 세 가지

레딧 오퍼의 승인 결과가 미리 예정되

유형을 지녔다. 하나는 ‘사전 승인’(pre-

는 이유는 크레디터들이 크레딧 뷰로와

approved), 또 다른 두 가지는 ‘사전 선택’

의 공조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들의 세

(pre-Selected)이나 ‘초대’ (invitation)이

분화된 크레딧 분류 파일을 정기적으

다. 이 중 ‘초대’는 말 그대로 신청 자체

로 리뷰하기 때문이다. 이는 역으로 생

를 ‘초대’ 한다는 의미에 불과하므로 승

각하면 시스템의 이해를 근거로 균형 있

인 확률이 가장 낮다. 이런 형태의 유

는 크레딧 관리를 유지할 수만 있다면 언

도가 자주 이루어지는 사람들은 대부

제나 최상의 조건이 제공되는 완벽한 사

분 크레딧 인콰이어리(inquiry)가 많으면

전 승인을 가능케 할 수도 있다는 뜻이

서 승인 거절(decline)이 빈번히 기록된

다. 크레딧의 완성은 관리에서부터 시작

소비자 그룹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신청

되는 것임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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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국제유가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감산 불 가’를 외쳤던 사우디아라비아의 도박이

행을 통해 150억 리얄 규모의 국채를 매

년 ‘아랍의 봄’ 사태가 사우디로 확산하

적자는 1300억 달러로 추정된다. 정부는

각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10일 또

는 것을 막기 위해 서민경제 부양용으로

적자의 최대 40%를 국채 발행으로 메울

다시 국채 매각에 나섰다는 것은 그만큼

약 1300억 달러를 뿌렸던 왕실은 지난 2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2015

재정압박이 심각하다는 의미이다. 사우

월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 즉

년 상반기에만 사우디의 외환보유액이

디의 국채 발행은 지난 2007년 이후 약

위를 명분으로 군인과 공무원의 연봉을

약 598억 달러 감소했다고 전했다. 아직

8년 만이다.

인상했다. 게다가 예멘 내전에 개입하고

도 6645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

사우디 경제에 이처럼 빨간불이 켜진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 공습에 참여

른 시일 내 자금압박을 겪지는 않겠지만,

것은 재정수입의 약 90%를 원유 수출

하면서 국방 예산이 지난해 국내총생산

외환보유액이 급속히 줄어들면 심각한

에 의존하면서도, 유가하락에도 불구하

(GDP)의 약 10%에서 올해 17%로 증가

경제위기가 찾아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고 시장 점유율 유지와 석유수출국기구

한 것으로 알려졌다.

(OPEC) 영향력을 지키기 위해 오히려 생

국제통화기금(IMF), 도이치뱅크 등에 따

미리트(UAE), 카타르, 베네수엘라, 멕시

산량을 공격적으로 늘려 공급과잉을 주

르면 사우디가 균형재정을 유지하기 위

코 등 산유국 경제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

도했기 때문이다. 이란과 국제사회의 핵

해서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93.5∼97.5달

IMF는 UAE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

합의로 이란산 원유가 시장에 컴백하고,

러를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유가는

1월 전년 대비 1%포인트 낮은 3.5%로 하

미국이 40여 년 동안 유지해온 원유수출

반 토막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국제유

향 조정한 데 이어, 4월에 또다시 0.35%

금지조치를 해제하면 유가는 더 폭락할

가의 기준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포인트 낮은 3.15%로 내리며 6개월 사이

가능성이 크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두 번이나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베네수엘

결국 실패로 끝나고 있다. 세계 최대 원

문제는 이런 상황에서 사우디 정부의

유 수출국인 사우디가 지난 7월 지방은

씀씀이가 더 커졌다는 점이다. 지난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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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하락은 사우디뿐만 아니라 아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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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당

44.96달러(9월 인도분)에 거래됐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우디의 올해 재정

라는 지난 1년간 부도 위험이 392%나 증 가하는 등 파산위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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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차기 대선의 민주당 선두주자 힐러리 클 린턴 후보가 학자금 융자 빚없이 4년제

첫 예비선거가 치러지는 뉴햄프셔에서

낮은 이자율을 제공해 대부분 초저금리

‘New College Compact’로 이름 부친 ‘

로 재융자함으로써 빚부담을 획기적으로

빚없는 대학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줄이게 지원하게 된다.

클린턴 새 대학교육 지원 프로그램은 10

셋째 기숙사비 지원안과 최저 상환 프로

년간 3500억달러를 투입해 모든 미국인

그램, 교육 세제혜택 등을 확대키로 했다.

들이 거주지 주립대학을 다니면 학자금

저소득층 대학생들이 연방정부로 부터

융자 빚을 지지 않고도 졸업할 수 있게

무상지원받고 있는 펠그랜트도 앞으로는

지원하겠다는 획기적인 3가지 방안을 담

기숙사비나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 있다.

허용하게 된다.

첫째 주립대학을 거주지에서 다니면 2

기존 학자금 융자를 줄여가도록 대학생

년제 또는 4년제 든지 학자금 융자를 받

들은 주당 10시간씩 일해 돈을 벌수 있는

지 않고도 졸업할 수 있게 연방과 주정부

워크스타디를 확대하고 학부모들에게

에서 그랜트로 무상지원하게 된다.

는 교육자금에 대한 택스 크레딧을 현행

10년간 3500억달러 가운데 절반이상

1000달러에서 2500달러로 올리게 된다.

인 1750억달러를 연방정부가 각 주정부

대학 졸업후 융자금을 상환할 때에는 매

에게 지원하는 대신 주정부 들은 그만큼

달 생활비로 지출할 수 있는 가처분 소득

대학교육예산을 늘리고 학비인상은 자제

에서 10%이내만 학자금 융자 상환금으

해 학생들의 거주민 학비를 충당해 주게

로 낼수 있게 하고 20년후에는 남은 금액

된다.

을 탕감해 주게 된다.

사립대학들은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지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미국 대학생들의

서 경쟁적으로 지원 방안 이 나오기 시작

원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자체지원을 확

학자금 융자 빚이 10년동안 3배나 급증

할 것 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하며 현재 4330만명이 1조 2000억달러

주립대학을 졸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대학학비와 학

둘째 10년간 1250억달러를 들여 기존

의 빚더미위에 올라 있고 800만명이 디

다는 획기적인 ‘빚없는 대학교육’ 방안을

자금 융자 빚더미에서 미국민들을 탈출

학자 융자금을 초저금리로 재융자해주

폴트(지불불능)에 빠져 신음하자 중산층

발표했다.

시키겠다는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주요

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이하 서민, 젊은 유권자를 겨냥해 빚없는

학자금 융자 빚이 미국가정의 최대 고민 거리로 떠올라 있어 백악관행 레이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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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수가 나왔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10일

현재 연방 학자융자금의 이자율이 보조 시 3.4%, 무보조시 6.8%인데 그보다 훨씬

대학 교육을 핵심 승부수로 띠우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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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이며 가맹비는 4만5,000달러다. 연매출 은 140만달러다. 100%에 가까운 매장이 프랜차이즈로 운영되고 있는 던킨도너츠는 매장 당 가 맹비가 4만~9만 달러며 초기 투자금은 36만8,900~104만4,700달러다. 또 최소 순자산으로 50만달러, 유동자산은 25만 달러가 각각 요구된다. 연 매출은 87만 2,000달러다. 칙 필 에이(Chick-fil-A)는 1만달러의 초 기 보증금을 받는다. 지원자는 5,000달러 의 유동 자산 확보가 요구되며 5,000달 러의 가맹비를 지불해야 한다. 오픈비용 은 28만725~81만4,650달러며 연 평균 매출은 280만달러다. 체인점을 운영하려면 오픈비용 외에도 매주 혹은 매달 광고비를 지불해야 한다.

운페이먼트다. 맥도널드 체인점의 평균

열티로 내야 한다. 연 매출은 평균 120만

연간 매출은 250만달러다.

달러 수준이다.

피자헛은

초기

개장비용이

29만

5,000~42만2,000달러 수준이며 이는

따라서 대부분의 대형 프랜차이즈는 개

샌드위치 전문점 서브웨이는 가맹비 1

웬디스는 500만달러의 순자산과 200

가맹비 2만5,000달러와 광고비 2만달러

장 조건으로 상당한 금액의 순자산과 유

만5,000달러에 추가로 11만6,000~26만

만달러의 유동자산이 있어야 한다. 또

를 포함한다. 지원자는 70만달러의 순자

동자산의 보유를 내건다.

3,000달러가 필요하다. 또 8%의 프랜차

5,000달러의 신청 수수료와 4만달러의

산과 35만달러의 유동 자산 확보가 요구

맥도널드의 경우 융자금을 제외한 개인

이즈 로열티와 4.5%의 광고비를 내야 한

기술지원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모든

된다. 연간 매출은 86만1,000달러.

의 순자산만 75만달러가 필요하다. 기존

다. 체인점 당 평균 연 매출은 49만달러

비용을 합치면 약 200만~350만달러 사

에 운영되고 있던 프랜차이즈 매장 구입

다. 전 세계 매장의 90%가 프랜차이즈로

이다. 연 매출은 약 150만달러다.

을 원할 경우 전체 가격의 25%를 다운

운영되고 있는 버거킹은 순자산 150만달

멕시칸 음식 전문점 타코벨은 오는

3,165~324만538달러의 초기 비용이 든

페이먼트로 지불해야 한다. 신규 매장을

러와 유동자산 50만달러 확보를 요구한

2023년까지 총 2,000개 프랜차이즈 매

다. 순자산 750만달러와 유동 자산 300

오픈할 때는 계약금으로 초기비용 4만

다. 또 매장 오픈 전 5만달러의 가맹비를

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개장 때 투자비용

만달러가 준비돼야 하며 연 매출은 250

5,000달러가 필요하며 이 중 40%는 다

지불해야 하며 매달 총 매출의 4.5%를 로

은 119만3,300~246만5,600달러 수준

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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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 브레드는 부동산 관련 비용 제 외 가맹비 3만5,000달러 포함 10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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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미국민들의 3분의 2는 공화당 경선후

으로 조사됐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교활한

들은 지난해 63%였으나 현재는 73%로 10포

보 다수의 주장과는 달리 이민자들이

멕시코정부가 성폭행범 등 악한들을 미국에

인트나 급증한 것이고 나쁜 일이라는 시각은

미국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으며 이민

많이 보내고 있고 어리석은 미국지도자들은

지난해 33%에서 현재 24%로 9포인트 줄어든

을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은 3분의 1

악한들을 대신 보호해 주고 있는 셈이라며 반

것이다. 이민자들이 미국에 도움이 된다고 보

이민정서를 부추기고 있다.

는 우호적인 미국민들을 인종별로 보면 백인

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멕시칸 부인을 두고 있어 친이민파임을

환하겠다고 나선 공화당 경선

자부하고 있는 젭 부시 후보는 “서류미비자들

후보들이 보수결집을 위한 듯 강

의 다수는 가족들에게 더낳은 삶을 제공하기

이와함께 미국이 받아들이고 있는 이민자 숫

경한 이민정책 으로 승부를 걸고

위해 미국에 온 것이며 미국경제에 상당한 기

자를 현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미국민들

있으나 미국민 유권자 다수의 마

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 하고 구제 필요성을

은 가장 많은 40%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음과는 동떨어진 것으로 확인됐

강조하고 있다. 갤럽의 여론조사 결과 미국민

이어 25%는 이민자들을 더 늘려야 한다고

다.

들의 3분의 2나 되는 73%는 이민자들이 미국

응답해 두경우를 합해 65%는 긍정적인 입장

공화당 경선 후보들의 다수가 이

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대답 했다. 반면 이민

을 취했다. 반면 이민숫자를 줄여야 한다고 밝

민자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표출

자들이 미국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은

힌 미국민들은 전체의 3분의 1인 34%에 그쳤

24%에 불과했다.

다. 공화당 경선후보들도 경선레이스에서는 반

하면서 강경한 이민정책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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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72%, 흑인이 70%로 비슷하게 높았으며 히

차기 대선에서 백악관을 탈

스패닉은 81%인 것으로 집계됐다.

장하고 나섰으나 미국민

더욱이 이민에 대한 미국민들의 시각은 지난

이민 레토릭을 구사하더라도 내년 중반이후에

유권자들의 다수는 정반

해 보다 더 우호적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는 본선대결을 겨냥해 이민개혁 정책들을 내

대의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

이민이 미국에 좋은 일이라고 대답한 미국민

걸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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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돌 ▒영화 <암살 > 상영

상영관 : 플리머스미팅몰 A M C시네마

494 W G e rman town Pi k e , Pl ymou th M e e ting , PA 19462 상영시간표

주말 (금 ~일 ) : 오전10시 , 오후1시05분 , 4시10분 , 7시15분 , 10시20분 평일 (월 ~목 ) : 오후 12시45분 , 4시 , 7시10분 , 10시15분

▒서재필 무료이민상담 (박명석 이민변호사 ) 일시 : 8월 21일 금요일 오후 5 :30 ~ 7 :30 장소 : 서재필 기념재단 내 봉사센터

(6705 Ol d Yo r k Roa d. Phila d elphia , PA 19126 ) 문의 : 215-224-9528 (예약 필수 )

▒필라델피아 순회영사

일시 : 8월22일 (토 ) 오후1시 ~5시 / 장소 : 서재필쎈터강당 (6705 Ol d Yo r k Roa d. Phila d elphia , PA 19126 ) 예약문의 267-334-0877

▒킴카이로프랙틱 시니어 봉사활동 ( 무료진료 ) -대상 : 65세 이상

* 일시 : 2015년 9월 12일 (토 ) 오전 9 :00 ~ 12 시 * 인원 : 예약 12분

* 장소 : 킴카이로프랙틱 블루벨 , 엘킨스 파크

* 전화 : 610-313-3186 ( Blu e B ell ) , 215-782-1236 ( El kin s Pa r k ) 반드시 예약을 부탁드립니다

▒필라델피아 감리교회 무료건강상담 및 침술 치료 일시 : 매월 첫째 , 둘째 주일 오후2시 ~4시

장소 :1490 Dillon R d. Am bl e r. PA 19002 / 문의 : 215-264-2478 대상 : 성인반 , 청소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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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침묵과 말 사이에 반복이 있네. 마치 가로수처럼. 부조리한 연극처럼. 서랍 깊숙이 잠자는 돌. 돌 속에 아버지의 이야기가 있네. 가슴은 펄럭거리고 몸은 한 부분씩 지워져 가네. 열망 없는 풍경이 창가에 스쳐가네. 버스처럼 지나치는 의미들. 거리의 자동차에 사연은 없네. 적들이 가득한 거리에서 말을 잃고 분노만이 쌓여가네. 당신은 질문을 했는가. 벚꽃은 황망하게 쌓여가고 청소부는 참선하듯 꽃들의 시체를 쓸어 담네. 질문도 없이 시간은 흘러가고 애정도 없이 만나서 웃네. 나는 너에게 약속이 아니었네 쇼윈도에서 반짝이는 관습이고 싶었을까. 기다리다 기다리다 저 먼 기억이 되었네. 반복은 아니네. 약속이 반복이 아니네. 노래하고 웃었던 기억이 지워져가네. 네가 건네준 돌 하나. 서랍을 여니 흔들리며 말을 거네. 강원도 영월 출생 1998년 월간《현대시》등단 월간《현대시》편집장 계간《시와세계》편집위원 시집으로『내 최초의 말이 사는 부족에 관한 보고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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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 과잉섭취된 동물성지방 + 활성화산 소 = 과산화지질 ) **과산화 지질은 우리 몸의 신체기관

을 한다. 3) 여주에는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 제하는 항산화기능을 하는 비타민 A와

세포에 침착되어 세포의 기능을 막거나

비타민 C 의 보고로

활성산소를 제

저하시킨다

거하여 세포의 정상화를 돕는다. 여주(모모르디카)는 "천연식물인슐린"

2 . 당뇨병은 이렇게 고친다 .

이라고 불릴만큼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첫째, 췌장의 -인슐린을 분비하는 랑

그 기능이 저하된 당뇨환자들에게 혈당

게르한스섬 베타세포를 막고있는 과산

강하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야

화지질을 분해시켜 인슐린이 원활히

채로서, 정식 학명은 모모르디카카란

분비되도록해야 한다

티아(MOMORDICA CHARANTIA)로

둘째, 간에 저장되어 있는 포도당 (글

당뇨병 개선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것이

현대인들을 당뇨의 대란속에 살고 있

라고 불리우는 "여주(모모르디카, BIT-

리코겐) 연소를 촉진하여 혈당을 낮춘

과학적으로 임상실험결과로 증명되었

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누구나

TER MELON) " 에 대해서 다음과 같

다. 현재 북설악 미주지사 당컨트롤(주)

당뇨에 노출되어 있으며, 해마다 당뇨환

이 설명한다.

셋째, -비타민 C,E,A와 불포화 지방산

에서는이런 천연인슐린성분 함유 여주

이 다량 함유된 야채 ,과일, 식물성 기

(모모르디카) 100%로 그 유효성분을 4

1 . 당뇨병의 진정한 원인은 무엇인가 ?

름등을 섭취하여 활성산소를 제거, 중

배 고농축해서 만든 "모모르디카환"을

화시켜야 한다.

판매보급중이며 미주 한인들을 위한 "

라델피아 교외에 거주하는 한 한인은

진정한 원인은 과잉섭취된 동물성 지

넷째, 유산소 운동을 통해 이미 생성

교회실버모임이나 노인복지시설에서10

방질이 활성화 산소와 만나면 과산화지

된 활성산소를 몸 밖으로 신속히 배출

사람이 있으면 8명 이상이 당뇨질환을

질로 변화되어 인슐린을 분비하는 랑게

한다,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르한스섬 베타세포에 유리막을 형성하

자의 수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 특히, 미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중에 당뇨로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필

당뇨병의 원인은 여러요인이 있지만

그도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한인들은

여, 인슐린 분비 기능이 저하되거나 인

동양인의 체질을 가지고 있으면서 육식

슐린자체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이 당뇨

과 당분높은 음식이 주식인 서양식 음

병의 원인이다.

당뇨에 관한 상담"을 하고 있다. 오경 사장은 모모르디카제품은 자 연식품으로서 병원 혈당강하제를 장기 복용했을 때 생기는 간기능 손상, 위장

3 , 당뇨 막아주는 여주(모모르디카)

장애 등의 부작용 없이 천연인슐린 성

당뇨를 막아주는 여주의 과학적 성분

분으로 혈당을 관리할수 있는 제품으

으로는 1) 카란틴(CHARANTIN) 성

로 이미 많은 분들이 섭취 하시고 큰

식문화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당뇨에

우리가 섭취한 동물성 지방은 우리 몸

분은 췌장의 랑게르한스섬 베타세포를

효과를 입증하고 있으며 재주문과 소개

걸릴 가능성이 휠씬 높은게 사실이다.

에서 담즙으로 분해되어 중성지질 ,인지

활성화 시키는 것은 물론 그자체가 인

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이민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질, 콜레스테롤 단백질로 분해가 된다

슐린과 같은 효능의 물질로 혈당을 조

과로등도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과다 섭취된 필요이상의 지방은

절하는 기능을 한다.

당컨트롤(주)에서는 현재 2개월 구매 시 1개월분 무료 프로모션을 하고 있으

이렇게 당뇨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미

중성지방으로 체내에 남아 활성산소와

2) 여주의 주요성분인 식물인슐린(P-

며 1개월분을 드시고도 만족하지 않으

주 한인들은 당뇨질환이 왔을 때 어떻

만나 과산화 지질을 생성하여 순환계

INSULIN) 은 체내에서 인슐린과 비슷

면 100%환불을 보장하고 있으며 $100

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합병증

즉 혈관에 쌓이거나 세포조직을 연쇄

한 작용을 하는펩타이드의 일종으로

이상 구매시 미주내 무료배송서비스를

을 예방하는지 정보가 부족할수 밖에

적으로 파괴함으로써 각종 성인병 동

간에서 당분이 잘 연소되도록 돕고 또

실시하고있다.

없는 현실속에서 그저 반복적으로 혈

맥경화증,고혈압,고지혈증, 심근경색등

한 포도당이 체내에서 재합성되지 않

당뇨상담 및 제품구입문의 :

당을 체크하며 의사가 처방한 혈당강하

의 원인이 된다.

도록 함으로써 혈당치를 낮추는 기능

718-977-0077 Dang control, Inc.

제와 인공인슐린을 투약하며 합병증 이 나타다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경 우가 허다하다 오경 당컨트롤(주) 대표는 " 당뇨병 이 발생하는 그 원인을 파악하여 당뇨 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예방 관리한다면 당뇨로부 터 벗어나 건강한 삶을 유지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 그가 당뇨의

진정한 원인과 우리주변에서 흔히 구입 할수 있으면서 천연인슐린 성분이 다 량 함유되어 있어 "천연인슐린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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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살이 칼럼 홍승호 / 바이블 수필 작가

수심일도(水心一道), 본성이 흘러가고

이 되어가고 있는 광신 집단들로 인해 마

자 하는 강줄기다. ‘하루 종일 비에 젖지

치 지옥이 현존하고 있는듯! 우리 양심이

않는 꽃의 향기와 빛깔처럼’ 나’의 본질에

이 땅(地)에 갇혀진 형국이다.

뿌리 내린 인품과 인격은 물질 선호적인

시인도 현실을 직시하고 있어서 일까!

사회적 환경에서도 얼마든지 맑고 깨끗

마치 대다수 체감하고 있는 좌절감, 두려

하게 죽음까지 멀리 흘러 갈 수 있다. 그

움과 혼탁한 느낌들이 기다리고 있는 그

리고 우린 그저 그 길이 흘러가고자 하는

인생 길에서 과연 나는 ‘허영을 부리지 않

방향성에 삶을 맞겨버리면 일단, 평안은

는 나무’ 같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가?

얻을 수 있다.

반성해보면 어느 누구 세상 풍파들로 인

하지만 현실은 그리 평안스럽지 않으니,

다 묘사하고 있다’. 결국, 종교나 철학 그

는 소중한 생명들까지 살생을 마다하지

해 안흔들리며 살아간 사람이 없음을 느

왜? 이런 모순된 삶들이 연속되어지는 걸

리고 고전 탐구, 평론에 종사하고 있는 지

않는 옹고집들을 부리는것일까? 모든 종

끼게 된다. 그래서일것이다. 일상에서 흔

까? 궁금해서 인터넷 구글을 통해 찾아

성인들은, 우리 서민들에게 양심을 수호

교성들은 우리 본성을 맑고 청결하게 유

하게 접하고 있는 생존을 위한 ‘썩을대로

보았더니,’영성에서 이끌어 주는 영적인

하며 삶을 살아가는 이치, 즉 방향적 길

지하기 위한 지식과 정보들을 알려주고

썩은 욕심들과도 만나야만 하지만, 우리

감흥으로 자연스레 살아가는 생각과 마

을 제시해주고 있지 않은가!

자 노력하고 있을 뿐이고, 종교성의 뿌리

본성만큼은 자신의 한 생을 다할때까지

음가짐들, 이런 종교성을 가리켜, 기독교

하지만 그 지성들이 전하고자 하는 본

는 언제나 ‘선함’을 추구하고자 하는곳에

계속 흘러가야만한다!’는 시인의 은유적

에서는 성령의 인도하심이라 표현하고,

질적 의미가 더 소중한 알아차림일텐데,

서부터 우러나와야만 하는데, 자신들이

인 시성, 정말 마음속 찌꺼기들을 다 씻

불교에서는 자신의 불성을 알아차려 추

표피적 지식이나, 관념에 공감하는 언사

사용하는 단어들과 생소한 다른 단어들

어낸듯한 후련함과 상쾌한 심성이 새삼

스리면 불성으로 성불 (이치를 깨닳음)했

들과 행위들로 인해 생각을 달리하고 있

에는 ‘변질자’라는 낙인을 찍어대려 혈안

솟아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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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벤치 이재철목사 /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다.

있는가?

“지혜로운 여인은 자기 집을 세우되

그 여자만 남편을 바르게 도울 수 있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

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호와를 경외하

문이다. 우리는 기억해야한다. 선악과

느니라.”(잠 14:1) 이것은 솔로몬의 고백

는 여자만 참된 칭찬을 받는다.

는 아내인 ‘하와’가 먼저 범하였음을 말

이다. 솔로몬은 3천 년 전의 왕으로, 삼

아내는 히브리어로 “에제르”이다. 그

이다.

권을 장악한 절대 권력자였다. 그는 자

뜻은 ‘돕는 배필’이다. 이 단어의 의미

참으로 아쉬운 장면이다. 하와가 하나

신의 권력으로 무엇이든 마음대로 할

는 심오하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이스

님의 말씀 앞에 바로 서 있었던들 남

수 있었다. 그러나 자신의 권력이나 군

라엘 백성을 도우시는 경우에 사용하

편의 일생은 영광스러웠을 것이다. 그러

대로 가정을 바르게 세울 수 있었노라

는 ‘신적 도움’을 의미한다. 그냥 ‘돕는

나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고 고백하지 않았다.

자’가 아니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남

욕망을 따랐다.

가정이 남자의 손에 달렸다고도 말하

편의 삶, 가정의 행 · 불행을 가늠하는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시되 먼저 남자

남편도 끌어들였다. 결국 남편도 그녀

지 않았다. 한 가정의 흥망성쇠는 전적

도움이다. 그러므로 부부간에 가장 중

를 만드셨다. 그리고는 “남자가 독처하

자신의 파멸을 의미했다. 그러나 그것

으로 여자에게 달려 있음을 겸손하게

요한 것은 상호 신뢰이다. 그것에 기초

는 것이 좋지 못하다.”고 판단하시고 여

은 끝이 아니었다.

고백하였다.

한 협력과 동등한 인격적 연합이 있어

자를 만들어 배필로 주셨다. 아내의 다

여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림으

여자의 바른 도움 없이는 결코 가정이

른 이름은 '돕는 배필'이다. 이 말은 남

로 자기 남편의 인생을 망쳐 가는 서곡

바로 설 수 없음을 경험으로 터득했기

자 스스로 인생을 만들어내기보다 아

에 불과했다.

때문이다. 수치스럽게도 그는 한때 탕아와 같은

야 한다. 이처럼 결혼은 신비한 것이다. 그러 기에 사도 바울은 “이 비밀이 크다”(엡 5:32)라고 고백한다.

내가 어떻게 돕느냐에 따라 남자의 인

나이 들어서까지 아이가 없던 아브라

생이 달라질 수 있음을 극명하게 드러

함 부부에게 하나님께서 “분명히 자식

내고 있다. 아내의 역할이 그만큼 지대

을 주신다.”고 약속을 하셨건만, 사래(

처첩이 1천 명에 달했다. 그 여인들 중

회의 관계로 상응하게 묘사된 것은 이

한 것이다.

사라의 옛 이름)는 노년에 자식 없는 남

에는 이웃 나라 공주도 있었고, 절세미

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기

남편의 인생이 달라짐과 동시에 그 영

편 아브라함을 돕는다며 자신의 몸종 ‘

인도 있었고, 지성이 출중한 여인도 있

위함이다. 성경은 아내의 역할을 잘 감

향을 바로 아내가 받게 됨을 기억해야

하갈’을 남편에게 첩으로 주게 된다. 그

었겠지만, 그러나 그 누구도 자신의 가

당하면 “귀히 여김을 받으며(벧전3:7),

한다. 부부는 한 몸이기 때문이다.

로 인해 하갈의 몸에서 태어난 이스마

정을 바로 세워주지는 못했다.

사랑을 받으며(엡5:28-29), 자식과 남

삶을 산 적이 있었다.

남편과 아내의 관계가 그리스도와 교

따라서 아내가 먼저 영적으로 예민해

엘의 후손들과 그 이후 사라의 몸에서

솔로몬은 그 어둠의 세월을 거쳐서야

편으로 부터 감사와 칭찬을 받으며(잠

야하며 말씀으로 채워져 있어야 한다.

태어난 이삭의 후예들은, 다시 말해 아

비로소 오직 지혜로운 여자만 가정을

31:28-29), 현숙한 여인으로 인정받을

그렇지 않고는 절대로 남편을 바르게

랍인들과 이스라엘인들은 오늘도 서로

바로 세울 수 있음을 깨달았다. 그가

뿐 아니라(잠31:10), 마음의 안정과 평

도울 수 없다.

피를 흘리며 싸우고 있다. 남편을 잘못

말하는 지혜로운 여자란 하나님을 경

화를 누리게 됨을 (잠31:25)” 약속한다.

여자의 몸속에는 남편과 자신을 동시

도운 탓에 후손의 삶까지 망친 것이다.

외하는 여자를 의미한다. 왜 하나님을

아내들이여, 그대들이야 말로 위대한

에 망친 하와의 피가 흐르고 있기 때

하나님의 말씀을 경홀히 여긴 결과이

경외하는 여자만 가정을 배로 새울 수

축복의 통로임을 기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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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 U MN

맑고 밝고 훈훈하게 권도갑 / 원뷸교 교무 다. 아마 죽으면 죽은 그 상태가 제일

바, 그것은 대공심(大空心)과 대공심(大

좋을 것이다.

公心)이다.”

자기의 일생을 살 때, 과거의 좋았던

크게 공변된 마음(大公心 : 이 몸이란

것을 생각할 것도 없고, 미래의 좋을 것

私私로운 내 몸이 아니기에, 모두를 위

우리가 마음을 공부한다고 하는데, 3

돌리려면 매일 매일, 그일 그일에 유념(

을 생각할 것도 없다. 현재의 그 때 그

해 공변되이 쓰며 책임지는 마음 )은 일

가지로 그 표준을 삼으면 좋을 것 같다.

有念)으로 살았는가 무념(無念)으로 살

곳을 제일 즐겁게 생각하고 살면 일생

체 생령을 위하여 아낌없이 다 바치고

첫째, 좁은 마음을 넓게 쓰자. 전 인류

았는가를 깨어있는 마음으로 비추어보

이 새롭게 좋아진다. 지금 죽어도 좋다

도 기쁜 마음이다.

의 좁은 마음을 넓게 쓰려면, 넓은 바

면 악한 마음이 선한 마음으로 바뀔 것

는 심경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다를 보고 성천(性天卽浩然之氣)을 기

이다.

르고, 대인(大人)들의 처사를 배워야 한다. 둘째, 어두운 마음을 밝게 하자. 전 인

세상 사람들에게도 다 각기 소유물이

부처님들은 불행을 불행으로 알지 않

있고 모든 만물도 주인이 있다. 그러나

예전에 받들었던 대산종사님의 법문

으시고 다행으로 돌리시고, 범부들은

허공만은 주인이 없다. 이 허공은 성인

이 요즘 나의 마음에 새삼스레 깊이 다

다행이 오면 거기에 집착하여 불행을

이라야 능히 소유할 수 있는 것이다. 크

가온다.

낳는다. 또 부처님께서는 다행이 와도

게 빈 마음 가운데에서 도력이 나온다.

류의 어둔 마음을 밝히려면 심천(心天)

아마도 크게 빈 마음(大空心 : 이 마

다 받지 않으시고 아껴 쓰고 나누어 쓰

그 도력은 삼대력(三大力)으로 대해탈

에 흑운(黑雲)이 걷히고 혜월(慧月)이

음은 과거에도 空하고, 현재에도 空하

시므로 영원한 다행이 되지만 중생은

(大解脫). 대정각(大正覺). 대중정(大中

솟아야 한다. 혜월이 솟으려면 생사는

고, 미래에도 空할 것을 알기 때문에 마

다행이 오면 다 써 버리게 되므로 그 다

正)의 힘이다.

오고 가는 것(거래 : 去來)이니 해탈(解

음의 고향인 空에 합한 마음)이 무엇인

행이 끝나고 만다.”

脫)하고 준비하며, 인과는 주고 받는[

가에 조금은 공감이 되기에 그런 것 같

與受] 것이니 달게 받고 은혜의 씨앗을

다.

“ 세계에서 가장 큰 산을 태산(泰山)

이와 같이 삼대력은 도력(道力)을 낳 고, 도력은 대공심(大空心)을 낳는다.

이라고 하나 그 산을 해부해 보면 토석

또 크게 공변된 마음 가운데는 덕력(

“ 나는 어디서 살던지 그 곳이 나의 일

지합(土石之合: 흙과 돌이 모여진 것)에

德力)이 생긴다. 이 덕력은 대자비심(大

세째, 악한 마음을 선하게 쓰자. 전 인

생에 제일 좋은 곳이고 좋은 때이다. 내

불과하며, 세계의 대인(大人)을 사대성

慈悲心)과 대희사심(大喜捨心)이다.

류의 마음이 악해지는 원인은 탐(貪).

가 진영 있을 때는 그 때가 제일 보람

인(四大聖人)이라고 하는데, 무엇으로

( 마음공부 문의: 원불교 필라델피아

진(嗔). 시기. 질투로 인하여 악이 발생

있는 때였고 원평이나 양주에서 요양할

대성인이 되셨는가를 살펴보면, 두 가

교당 ; 215-886-8443 http://www.

한다. 그러므로 그 악한 마음을 선하게

때는 그 때 그 곳이 제일 좋은 곳이었

지 마음이 제일 많이 뭉치셨기 때문인

wonphilly.org )

심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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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큐 칼럼 미용 칼럼 손영희 / 수지큐 / 손영희 스킨케어 피부방원장 원장 Na tional / C e r ti fica tion fo r Th e rap eu tic Ma s sag e & Bo d ywo r k ( N C T I M B ) , Na tional C e r ti fica tion M e dical 출된다. 등산 전 향이 강한 화장품이나 향수, 밝은 색 옷은 벌레를 유인하는 원 인이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벌레에 물렸을 경우 얼음을 문질러 진정시켜주 면 가려움증이 덜해진다. ▶장시간 비행 후 피부 관리

해외로 여름휴가를 다녀왔다면 수분

여름휴가 후 세심하게 관리하지 않으

한다. 민감한 상태의 피부에는 되도록

앗아가 건조하게 하여 제때 수분과 영

공급이 관건. 기내는 기압이 낮고 건조

면 1년 내내 지켜온 피부가 한순간에

자극을 주지 않고 보습 제품으로 피부

양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회복 불

하기 때문에 비행이 길어질수록 피부

망가질 수 있다. 뜨거운 태양에 지친 피

를 진정시켜 주는 것이 좋다. 피부를 진

가능한 손상 헤어가 된다.

는 수분을 잃고 공기 중의 오염물질에

부를 달래주기 위한 애프터케어의 중요

정시킨 후에는 미백 관리를 해 주는 것

성이 강조된다. 휴가 장소에 따라 달라

이 좋다. 에센스나 크림 타입의 화이트

지는 피부와 모발케어 방법을 살펴보

닝 전용 기능성 제품을 기미나 주근깨

자. ▶바닷가나 수영장에서 물놀이 후

바닷가에서 물놀이의 시원함은 더위

자극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땐 ▶산에서 캠핑 후 관리

뜨거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고

최근 캠핑 열풍으로 산이나 야영장에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는 클

가 생긴 부위를 중점적으로 발라주는

서 휴가를 보내는 이도 늘고 있다. 바닷

렌징 제품을 이용하자. 메이크업을 하

것이 좋다. 이때 각질제거와 충분한 보

가가 아닌 수풀이 우거진 산으로 휴가

지 않았다면 가벼운 물 세안으로 피부

습으로 기초를 탄탄히 해두면 화이트

를 다녀왔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 산 속

표면의 피지만 살짝 닦아내는 것도 좋

닝 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은 고도가 높아 자외선 지수가 높을 뿐

은 방법이다. 세안 후에는 화장솜에 스

를 날려주지만, 바닷물에 함유된 소금

또한 여름철 자외선은 피부뿐 아니라

아니라 밤낮의 기온차가 커 피부가 늘

킨을 충분히 묻힌 후 얼굴에 올려놓고

기와 여러 차례 덧바른 자외선 차단제

머리카락에도 치명적이다. 자외선은 머

어지기 쉽다. 이럴 땐 차가운 팩으로 마

5~10분 정도 두면 수분 마스크의 효과

가 뒤엉킨 피부는 자극받기 십상이다.

리카락의 보호막인 큐티클을 손상시키

사지를 하면 늘어진 피부에 긴장감을

를 볼 수 있다. 그 후 수분 타입 에센스

또한, 백사장에 반사되는 강렬한 자외

고 색소를 파괴해 탈색이 될 수 있다.

줄 수 있다. 또한 요즘과 같은 여름철

나 크림으로 직접 수분 공급을 해주는

선은 피부를 자극해 붉게 달아오르게

바닷바람의 염분이 머리카락의 수분을

에는 벌레나 독성 있는 식물에 쉽게 노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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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 Y

독자의 글 K a y K i m 편안하시기에 족하다. 가정 간호 역사는

천서와 연방 정부 차원에서 규제하여,

은 기질 (?)등등으로..... 그래도 간병인들

1930 년대에 미국 경제 공황 때에 집에

교육과 게어 능력과 자격이 요구된다.

은 너그럽게 관대하게 이해하고 최선을

와서 집안 일을 돕는 여자들에게 정부

앞으로 노인 인구가 증가 하면서 질병

다해 도와 드리며, 이해 하시도록 서로

평소에 간병인 이란 그냥 병 간호 하는

에서 지불하면서 시작이 되었다. 가난

들이 많아지고, 병원 치료 비용을 줄이

노력 할 때 정신 건강에 좋다. 환자는 정

사람으로 만 막연하게 생각하고 귀넘어

한 한국 60 년대에 시골에서 서울로 상

기 위해서 입원 기간을 줄이고, 퇴원 후

신적으로도 약하고 외로울 수 있다. 건

들었다. 그런데 시니어가 되고 보니 이제

경한 언니들의 직업이 식모였다. 선진국

집에서 치료 받게 하기 위함이다. 가정

강한 사람은 건강한 행동을 할 수 있지

는 귀담아 듣게 됐다. 나의 어머님도 연

은 정부차원에서 가난을 해결 했고, 가

에서 간호 하는 간병인이 더욱 인기다.

만, 몸이 불편하면 아집이 생기기 쉽다.

세가 높아지면서 모든 행동 반경이 좁

난한 한국은 각자 알아서 시작한 직업이

주부들이 아이들 학교 가면 파타임으

나이가 들어가면 아프지 않아도 각자의

아지고 있다. 젊은 시절 열심히 일 하시

다. 식모란 부엌에서 일 하는 사람이다.

로 일 할 수 있어서 좋다. 또 건강한 시

고집이 옹고집으로 변한다고 한다. 노년

며 '죽으면 썩을 몸'이라고 집안 일에 올

또 밥 짓는 엄마다. 우리 할머니, 어머니

니어들이 파타임으로 도울때 친구가 되

의 하루하루를 성실히 편안하게 보내

인 하신 분들이 우리들의 할머니, 어머

들은 평생 직업이 인자하고 넉넉한 식모

어주고, 집안 언니 오빠들을 돕는 다고

려면 자신의 젊은 날을 반추하며, 변화

니 세대다. 일제 강점기에 핍박과 육이

였다. 부엌에서 흰 앞치마를 띠고 아궁

생각하며 봉사 할때, 쌈짓돈도 생기고

가 있어야 한다. 변화는 혼자하기 어렵

오 전쟁으로 큰 상처들이 더욱 힘든 삶

이 앞에서 맛있는 밥 짓는 추억이 있다.

기쁨도 있다. 또 노부모님 계시면 직접

다. 말씀을 부지런히 읽으면서, 당장 행

으로 몰았다. 때문에 많은 어르신께서

간병인이 환자의 식사준비, 청소, 빨래

신청해서 가족이 간호 하며 생활비에 보

동 할 때 변화가 이루어진다. 말씀의 (성

여기저기 아픈 곳도 많으시다. 나의 어

등등 돕는 다고 종이나 머슴정도로 취

탬도 된다.

경) 능력을 체험하면 황혼의 인생은 성

머님도 요즈음 쉬엄쉬엄 집안 일을 계

급 하거나 인격적으로 무시하면 환자는

속 열심히 하시지만, 우리가 다시 해야

외톨이로 남는다

하는 수준이 되셨다. 선진국에 살다보

환자의 손과 발이 되고 눈과 귀가 되어

니 좋은 혜택을 받으시는 어르신께 안

줄 때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 제일 고마

성마춤이다.

운 사람, 제일 가까운 사람이다.

환자와 간병인이 서로 믿고 신뢰할 때

공이다.

회복이 빠르다. 흐르는 물이 썩지 않는

잠언 14장23절 : "모든 수고에는 이익

것 처럼, 우리들의 몸도 움직일 때 건

이 있어도 입술의 말은 궁핍을 이룰 뿐

강하다.

이다".

환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할

환자의 개인적 비밀을 지켜야함은 법적

바쁘게 사는 가족이 마냥 도와 드리지

장사는 아무나 할 수 있다. 그러나 간병

때 긍정적인 마인드로 변한다. 간혹 규

못하니, 홀로 이국 땅에서 아프면 얼마

인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다.

정에 없는 것을 환자가 요구 한다고 한

서로 더욱 입에서 나오는 말을 조심 할

나 서럽고 외롭겠는가! 다행히 말이 통

간병인 자격이 되려면 건강 해야한다.

다. 꼭 동화 속에 나오는 팥쥐 엄마 같

때 존경심과 인격적인 관계는 삶의 질을

하는 간병인이 있으니 노후를 깨끗하고

결핵 검사도 하고, 신원 조회도 하고 추

은 심술과 욕심 (?) 아니면 시어머니 같

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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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 도덕적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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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속을 착용하지 않는 매우 검소한 차림으

9월7일은 연방공휴일인 레이버 데이다.

로 생활한다.

오랜만에 황금연휴를 맞아 필라델피아

남자들은 어른과 어린아이 할 것 없이

지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가볼만한 관광

검은 색 슈트에 통 넓은 바지, 멜빵 바지,

명소를 소개한다.

짙은 색 셔츠, 검은 양말과 신발, 검은 모 자를 착용한다. 남자들은 결혼을 하면 턱

■애미시 마을(Amish Village)

수염을 기른다.

애미시 마을은 메모리얼 데이나 레이버

애미시들은 주로 농부들이나 가구상과

데이 등 황금연휴에 한인들이 즐겨 찾는

열쇠제조공, 마부들도 있다. 매주 토요일

관광명소중 하나. 필라델피아에서 서쪽으로 65마일 떨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애미

진 랭커스터는 1800년대 네덜란드 후손

시 마을에서 자라 교사가 된 라비냐 선

들인 애미시들이 나름대로의 전통방식

생이 교실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랭

을 고집하며 살고 있는 곳으로 펜실베

캐스터는 필라델피아에서 1시간 30분정

니아 더치 카운티(Pennsylvania Dutch

도 떨어져 있고 허시팍, 롱우드가든에서

Country)라고도 한다. 랭커스터에 있는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개방시간: 1~2월에는 주말에만 개방

애미시 마을에 가면 1840년에 지어진 애 미시 농가를 비롯 물레방아, 가축 우리,

봄, 여름 가을(11월까지)은 월∼일요일

며 자급자족 농업생활을 하는 애미시들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레이버

애미시 전통 음식을 만드는 스모크 하우

주 7일 개장하나 날씨가 추운 1월과 2월

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여성들과 여자

데이에는 오전 10시~오후 4시)

스, 자물쇠 제조공, 기프트 샵, 피크닉 에

은 주말에만 문을 연다. 이곳에서는 대부

아이들은 긴 소매, 긴 스커트 차림에 앞치

어리어로 이어지는 투어가 25분간 제공

분 신교도들로 전기와 자동차를 이용하

마를 두르며 머리는 자르지 않고 빵 모양

된다.

지 않고 마차를 타고 전통방식을 고수하

으로 감싼다. 애미시 여성들은 몸에 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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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어른 8달러25센트, 5~12세 5 달러, 4세 이하 무료 ▷주소:

199

Hartman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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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Rd.,Ronks PA 17572 ▷웹사이트:

www.theamishvillage.

net, 717-687-8511 ▷필라에서 가는 길: I-76서쪽방향으

로 나가 그린필드 로드를 만나면 신호등

초콜릿들을 구경하고 공장을 견학하려는

에서 우회전하면 펜실베니아 더치 관광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초코릿의 역

▷개방시간: 연중 7일 오픈.2~3월은 월~

안내 센터(PA Dutch Visitors Bureau,

사를 배우고 만드는 과정을 무료 관람할

일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토요일 오전

501-Greenfield Road)와 만난다.

수 있다. 허쉬 초콜릿월드 앞에서 출발, 허

9시~오후 6시.

로 가다가 펜실베니아 턴파이크(276번 도로)로 바꿔 탄다->276번 도로 웨스 트로 갈아타 출구 286(old Exit 21)으

쉬팍을 도는 트롤리가 운행되고 있다. ■허쉬 초콜릿 월드

초콜릿 전문가가 특별히 만든 특별한

펜실베니아에 있는 허쉬 팍안에 있는 허

초콜릿을 맛볼 수 있고 매주 토요일과 일

로 나간다→222번 도로 사우스(US-222

쉬초콜릿월드는 허쉬가 생산한 온갖 초

요일 오전 11시와 정오, 오후 2시와 4시

South)로 갈아타 30번 도로 이스트(US-

콜릿이 다 모여 있는 그야 말로 초콜릿

초콜릿 디저트를 만드는 시연 및 시식 행

30 East)를 탄다 →그린필드 로드 출구

세상이다.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허쉬

사가 열린다. 허식 팍 초콜릿 퍼레이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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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ug 14.2015-Aug 20.2015

이달 빼놓을 없는 구경거리다.

▷웹사이트:www.hersheys.com/ chocolateworld 717-534-4900 ■뉴저지 캠든 어드벤처 수족관

뉴저지 캠든의 어드벤처 수족관(Ad-

venture Aquarium)은 살아있는 상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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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나란히 수영하는 스릴을 맛볼 수 있는 곳

수 있는 야구 명예의 전당(The Baseball

▷가는 길: 476 턴파이크를 타고 북쪽방

관람객들은 저택을 비롯 10곳의 건물,

이다. 55만갤런의 상어 수족관에서 수영

Hall of Fame and Museum)이 있는 곳

향으로 가다가 87번 도로 노스 방향으

워싱턴 무덤, 50에이커의 정원, 농장, 재

을, 한류성 물고기 수족관에서 스쿠버 다

으로 유명하다.

로 올바니까지 가서 90번 도로로 바꿔

건설된 노예숙소 등 역사가 살아 숨쉬는

1939년에 세워진 미국 야구 명예의 전

타 출구 25A로 나간다→88번 도로 웨스

생가를 무료 관람할 수 있다.아이들을 위

하마를 비롯 아프리카와 열대지역의 희

당 박물관(National Baseball Hall of

트 방향으로 5마일 가량 가다 두아네스

해 교육센터 내 역사 체험관이 있고 양,

귀한 수중생물들을 모아 놓았다. 카리브

Fame and Museum)에는 1860년대에서

버그를 거쳐 루트 20 웨스트로 바꿔 탄

닭, 말, 젖소 등 다양한 가축들과 동물들

해수족관, 한대성 수족관, 상어 만지는

오늘에 이르는 150년의 야구 역사를 필

다→루트 80과 만나면 쿠퍼스타운 방향

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저택안에는 명

코너로 나눠진 존 A와 캐마와 상어, 해

름과 신문 스크랩, 야구 기념품, 사진 등

으로 좌회전한다.

사들을 맞이했던 연회장소가 있고 손님

파리관이 있는 존 D 등 여러개 구역으로

야구 관련 소장품들과 명예의 전당에 오

분리돼 있다.

른 295명의 동판들을 볼 수 있다.야구의

이빙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개장 시간: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 시 ▷입장료: 일반 23달러95센트, 어린이 (2~12) 17달러95센트, 2세 미만 무료 ▷웹사이트: www.AdventureAquarium.com, 856-365-3300, ■쿠퍼스타운 야구 명예의 전당

뉴욕주 중부에 위치한 쿠퍼스타운. 이

곳은 미국인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스포 츠의 하나인 야구의 역사를 한 눈에 볼

www.juganphila.com

▷웹사이트: www.thisiscooperstown.

이 업무를 보던 서재 등 워싱턴이 생전에

com,607-547-7200

생활하던 공간들을 관람할 수 있다.

전당 일대에는 앤딕 상점들이 즐비하고 젤리스톤 팍 캠프장을 비롯 하우동굴, 파 머스 뮤지엄, 샤롯트 포 도원, 노스이스트 골동품 자동차 박물 관 등 구경거리가 많다.

들을 위한 방, 워싱턴 부부 침실, 워싱턴

▷개장시간: 11~2월 오전 9시~오후 4시,

■마운트 버논 워싱턴 생가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버지니

아의 마운트 버논은 조지 워싱턴이 22살 때부터 서거할 때까지 살던 생가이다. 워

3월, 9~10월 오전 9시~오후 5시, 4~8월 오전 8시~오후 5시 ▷주소: 3200 Mount Vernon Memorial Highway, Mount Vernon, VA 22309

▷개관시간: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신

싱턴 DC에서 차로 40분정도 거리에 있는

년 첫날을 제외한 연중 주 7일 오픈. 메

마운트 버논에는 그가 살던 저택과 그의

▷입장료: 성인 15달러, 62세 이상 14달

모리얼데이 주간∼노동절은 오전 9시∼오

무덤이 있으며 저택 안에는 생전에 쓰던

러, 6~11세 어린이는 7달러, 6세 이하 무

후 9시, 9~5월 오전 9시~오후 5시

책상과 의자, 침대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료.

▷주소: 25 Main St, Cooperstown, NY 13326

있다. 이곳은 프레지던트 데이를 맞아 20 일 무료로 개방된다.

▷웹사이트: www.mountvernon.org, 703-79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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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상담 이위식 / Will e 투자컨설팅 대표·사업매매진단·전략·기획·평가·투자·분석·관리 식들이 제법 있다. 그런데 대부분이 목

할까? ㅎㅎ 스님, 신부님, 목사님, 부디

사인 아버지와 많은 갈등과 아픔을 겪

용서하십시오.

아내하고 장시간 운전을 하고 다닐

게 한다. 그 속에서 부처님의 법문이나

으면서 홀로서기를 한 사람들이다. 왜

이런 강의를 듣다보면, 질문자는 모두

때면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 (卽問 卽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고 진리를 깨닫

그럴까. 인간의 욕심 때문일 것이다. 나

상대방 탓만을 하고, 정작 자신은 피해

說)>이나, 생태마을 황창연 베네딕토

게 하는 것이다. 상담을 하는 스님의 답

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가정 문제는 <조

자다. 그런데 정작 자신을 학대하고 핍

신부님의 <행복특강 (총 41회)> 등을

변도 <답>이 아니라 또 다른 <설>이고

금만 더> 때문에 발생한다. 남도 아니

박하는 사람은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

자주 듣는다. 가끔은 유명 목사님들의

<가정>이다. 스님의 답변이 맞을 수도

고 내 자식이니까 <조금만 더> 공부 잘

임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먼저 내가

설교도 듣지만 솔직히 재미도 없고, 별

있고, 다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

했으면 좋겠고, 조금만 더 잘 났으면 좋

행복해야 한다. 내가 행복해야 내 가

감동도 없으니 반복해서 듣는 경우는

즉문즉답>이 아니고 <즉문즉설>인 것

겠고, 조금만 더 잘 살 았으면 하는 욕

족도 행복하고 내 이웃도 행복할 수 있

거의 없다. 하물며 … 왜 그럴까?

이다. 요즘 많이 배우고 잘난 현대인들

심 때문이다. 더구나 자식의 내일 앞날

는 것이다.

두분 강의는 특히 법륜 스님의 <즉문

이 믿으라고 하면 믿을 것이며, 믿지 말

을 누가 장담할 수 있을까. 잘 나가다가

교황 요한 바오르 2세께서 서거하시면

즉설>은 이 시대의 사람 사는 이야기

라고 한다고 믿지 않을 것인가. 현대인

도 하루 아침에 삼천포로 빠진다. 내 어

서 남긴 말씀이 “나는 행복합니다. 당신

들이다.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

의 믿음에는 무조건적, 신화적 강요가

머니는 지금도 통화하면 항상 내 걱정

도 행복하세요” 이다.

기다. 흔히 어느 집이나 있을 수 있는 이

아니라, 동시대의 <공감>이 필요하다.

부터 하신다. 부모는 죽는 날까지 자식

세상만사 ~~, 뒤에 오는 단어는 무엇

야기이고, 너와 나의 이야기다. 큰 깨달

그러면 왜 말 잘하기로 유명한 목사

걱정을 하는가 보다. 또한 아내는 어떠

일까. 세상만사 천태만상, 도찐개찐, 일

음을 얻고자 함도 아니요, 속 시원한 해

님들은 이런 일반인들의 아픔을 상담

한가. 아내는 함께 사는 세월이 길면 길

장춘몽, 둥글둥글, 새옹지마, 돌고 돌아,

결 답안을 얻고자 함도 아니다. 사는게

하는 <즉문즉설> 같은 공개 강론을 하

수록 남편의 모든 약점, 허점, 실수, 이

~~ 그 무엇이 되더라도 내가 행복해야

답답하니 혹시나 해서일게다. 부부간의

지 못하시는걸까? 아니면 안하시는걸

중성, 언행 불일치 등을 모두 알고 있는

한다. 황창연 신부님의 행복특강 중에

문제, 부모와 자식 간의 문제, 결혼, 취

까? 나의 부족한 생각으로는 목사님

사람이다. 그러니 목사님도 우리 같은

서 100세 장수 시대를 맞이한 우리 세

직, 공부, 종교, 등등 그저 그런 이야기

들은 결혼을 해서 가정을 가지고 있기

평신도 처럼 감히 아내에게 반항은 커

대들의 <행복 설계>편을 인용하면 “1.

들이다. 그런데 많은 시청자들이 배를

때문이 아닐까. 결혼을 해서 아내가 있

녕 숨소리도 크게 못내는 것일게다. 목

곰곰히 생각하라, 노년에 무엇을 어떻

잡고 웃기도 하고, 가슴 아파하며 공감

고 자식들이 있으면 어느 집이나 겪는

사님들의 현실 생활은 열악하고 세상

게 하며 살 것인지 계획을 구체적으로

도 한다. 질문자의 질문을 통해 나의 아

똑같은 문제들을 겪고 있어서 그런 것

의 기대치는 극히 높다. 그런데 목사님

세워라. 2. 운동하라. 내가 건강해야 한

픔을 공감하고,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은 아닐까. 어쩌면 평범한 가정보다 더

이 공개적으로 남의 가정사에 대해 시

다. 3. 친구를 만들어라. 친구의 나이,

통해 카타르시스와 위로를 받는다. 그

하면 더하지 덜하지는 않을 것 같다. 세

시비비를 가린다면 답변은 십중팔구 <

지위, 재산을 따지지 말고 사귀어라. 4.

리고 감사한다. 어떤 상담자의 질문과

상 만사가 그렇게 설교 말씀처럼 만만

너나 잘 하세요.>일게다. 반면에 신부님

TV 시청시간을 줄여라. 80년 인생중에

생각은 어찌나 엉뚱한지, 그런 질문에

한가. 세간의 눈들이 있으니 행복한 척

이나 스님들은 결혼해 본 경험도 없고

서 TV 시청 시간이 10년이라면 말이

도 바로 결론을 내리지 않고 역질문으

은 할 수 있어도 가족 당사자들을 속일

자식 때문에 골치 아픈 일도 없으니 자

되는가. 5. 공부하라. 6. 많이 웃어라. 7.

로 다시 생각하게 하니 질문자 뿐만 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세계 유명한 위인

신있게 상담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비

나 자신에게 잘하라.” 곱씹어봐도 지당

니라 우리 스스로가 각자의 <답>을 찾

이나 사상가, 작가들 중에는 목사의 자

교 대상이 없다. 모르면 용감하다고나

한 말씀이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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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2015~2016학년도 대입 공통지원서 (Common Application) 작성이 시작됐다. 공통지원서는 대다수 명문대를 포함한 전국 500여 대학에서 사용하는 온라인 입학 지원 양식이다. 지난 1975년 첫 선을 보인 공통지원서 는 대입 지원자라면 필수적으로 작성해 야 한다. 이 때문에 공통지원서 작성이 가 능해지는 매년 8월 1일부터 본격적인 입 시 경쟁이 시작되는 셈이다. 공통지원서는 각 대학이 지원자의 정보 를 파악할 수 있도록 ▶개인 신상명세 ▶ 고교 정보 ▶성적 ▶특별활동 ▶수상경 력 ▶에세이 등을 작성하게 돼 있다. 올해 공통지원서 에세이는 5개 주제 가 운데 1개를 선택해 650자 이내로 작성하 면 된다. 에세이 주제 등 지원서 작성에 대 한 정보는 공통지원서 웹사이트에서 확 인할 수 있다. appsupport.commonapp. org 공통지원서 작성 실수 방지하려면

에 무엇보다도 필요하고 중요한 것은 내

높은 문장력을 통하여 많은 이유들 등

학들의 관점에서는 가장 훌륭한 지원자

나와 지원대학 간의‘환상 궁합’ 설득

용이고, 개인적으로 전하고 싶은 내용을

내용을 압축된 형태로 전달할 수 있는 것

들을 선발하는 목적이 가장 크고 높다.

하라

결정할 수 있는 커먼앱 메인 에세이와는

이 다수로부터 지원자 자신을 차별화 하

따라서 입학사정관의 관점에서는 지원자

2016년 가을학기 대학입학 지원을 위한

달리 지원 대학마다 별도로 요구하는 양

는 자연스럽고 공평한 방법이다.

가 자동적으로 자신이 어떻게 매력적인

공통지원서(커먼앱·www.commonapp.

식, 즉 칼리지 스페시픽 서플리먼트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구성하면서 포함되어

지 밝혀주는 내용을 제시하는 것이 수천

org)가 최근 런칭 됐다. 많은 지원자들이

요구하는 에세이들은 대부분 지원 대학

야 할 기본적인 사항들은 지원자의 관심

만명의 지원자들을 검토해야 하는 부담

자주 범하는 실수들의 일부를 각각 점검

과 지원자 간의 적합성을 평가한다.

사, 학술적 배경 및 성장과정, 지원 대학

을 덜어주는 고마움을 안겨 주는 것이다.

해 보고 방지하기 위하여 대책이 필요하

이미 커먼앱 메인 에세이가 요구하는 극

이 제공할 수 있는 학업적 기회들이다. 기

상당히 경쟁률이 높은 전공학과를 지망

다. 공통지원서에는 개인정보, 출생지, 가

히 개인적인 내용을 정리하여 효과적으

본적인 사항들은 많은 지원자들에게 비

한다고 밝히는 지원자는 기존 경쟁자들

족사항, 학업성적, 시험정보, 과외활동, 퍼

로 제시하는 것도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슷한 재료들이 될 수 있지만, 지원자들은

보다 월등한 매력을 제시하지 못하면 합

스널 에세이 등을 적도록 되어있는데 이

거기에 더 하여 칼리지 스페시픽 에세이

비슷한 재료들을 조리하여 자신에게 맞

격을 기대하기 어렵고, 상대적으로 경쟁

가운데 가장 중요한 퍼스널 에세이 부분

들은 복수 대학지원에 많은 압력을 가중

추고 지원 대학에 설득력 있는 요리로 승

률은 낮지만 비인기 전공 학과를 지망하

에서 실수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

하는 역할을 충실히 한다.

화시켜야 한다.

는 지원자는 왜 남들과 너무 다른 길을

아본다.

선호하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

정답은 없지만 아직까지도 지원자 다수 는 “지원 대학이 C프로그램을 통하여 나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판단하기

에게 많은 것을 제공해 줄 수 있다”와 같

▲태도도 중요하다

에세이 작성에 관련하여 수많은 지원자

▲각 학교의 특성 따른 지원 필요

어려운‘칼리지 스페시픽 에세이’항목

이 간단하면서도 추상적인 결론을 반복

들이 범하는 대표적인 실수들에는 태도

높은 완성도의 준비가 되어 있는 지원

하고 있고, 이러한 반복성은 지원자 다수

가 포함된다. 많은 대학들을 탐구하고 최

이 질문을 제시하여 지원자에게 어떻게

자라면 당연히 모든 에세이들을 전략적

가 지원 대학에 제시할 수 있는 매력이

종적으로 지원 대학들을 선별하는 지원

Wharton이 개인적으로나, 학업적으로나,

으로 훌륭하게 작성해야 한다. 의도된 것

별로 없고 진학 의지가 약하다는 현실을

자들은 어떠한 결정권을 갖는다고 생각

활동적으로나, 집단적으로 적합할 수 있

을 제외하면 철자법 등 어떠한 실수도 간

반증한다.

한다. 그러나 합격발표 시점까지는 지원

는지 밝히길 요구하고, 예일은 두 개의

대학들이 지원자들을 선발하는 결정권

에세이 질문과는 별도로 다양한 질문들

을 갖고 있다.

(short answers)을 통하여 Yale과의 적

과하기 어려운 입학사정의 현실이 있다.

반대로 지원자가 왜, 어떻게, 구체적으로 지원 대학과 환상적인 조합이 될 수 있는

▲스페시픽 서플리먼트 지원

대학과 지원자와의 궁합 맞나 점검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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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를 많은 이유들의 논리적인 제시를 통 하여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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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연간 지불되는 등록금보다는 훨씬 많은 1인당 교육비용을 투자해야 하는 대

Wharton은 복합적인 한 개의 에세

합성을 검토해 왔다. 여러 학과들이 포진되어 있기 때문에 다 www.juganphila.com


교육 정보 양한 인재들이 지원하는 문과대학과는

게 “부모님의 선택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달리 Wharton에는 거의 동질적인 지원

라는 질문에 대하여 당황하여 결국 순간

자가 같은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지원한

적으로 인터뷰에 실패했다는 좌절감 때

다. 지원자들 전체가 비즈니스 프로그램

문에 인터뷰를 중단한 사례가 있었다.

입학을 공통된 목표로 하기 때문에 지원

사실 인터뷰에 앞서 지원자는 커먼앱에

자는 주어진 상당히 좁은 공간에서 할 수

고등학교 전학을 한 사실에 대하여 부모

있는 모든 것을 전달해야 한다.

님의 직업전환을 이유로 설명문을 기재 했었지만 당황한 나머지 기억해 내지 못

또한 이러한 지원자를 위한 추천서는 지

하고 최악의 상황으로 이끈 것이었다.

원자가 추천서 작성자에게 미래 목표를 공유하는 한, 추천서 작성자는 지원자

차분히 사실적 정보를 제공하고 새로

가 비즈니스 지향적이라는 사실을 명시

운 고등학교에서 더 많은 다양한 사람들

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결국 지원자는 스

과 교제하고 문화적 차이를 극복한 경험

스로 극심한 경쟁의 문으로 들어간다. 상

을 제시하며 지원자 자신이 어떻게 시각

대적으로 경쟁이 적은 사회학을 지망하

적인 지평선을 넓힐 수 있었는지 평가를

여 예일에 지원하는 경우에는 독창적인

한 후 결론적으로 부모님의 선택이 처음

전략이 필요하다.

에는 간접적이었지만 결국에는 직접적으 로 지원자에게 생산적인 영향을 미쳤음

내용의 구체성을 이루지 못하면 입학사 정관의 관점에서는 지원자가 앞으로 대

특히 Columbia와 같이 Core Curricu-

준비가 잘 되어 있는 지원자라면 흠집

학에서의 학업적 생활을 성공적으로 이

lum 등 공통된 필수 교양학과제를 운영

없는 인터뷰를 완료하는 것이 당연하지

이러한 사례는 지원자가 평상시 커먼앱

루어갈 수 있을지에 대하여 의문을 가질

하는 대학에는 반대 개념인 Open Cur-

만 대학 입학지원과 같은 중대한 상황을

에 부합되는 모든 정보를 얼마나 철저히

수가 있다.

riculum을 운영하는 Brown에 같은 답변

처음 겪는 많은 고교생들에게는 상당한

소화하고, 기억하고, 활용해 내는가가 중

을 제시할 수 없다. 굳이 양측에 지원한다

압력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가장 좋은 대

요한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다행히도 칼

▲미 결정보다는 전공 밝히는 것이 유

면 지원자가 새로운 논리로 둘 중 하나를

처 방법은 수많은 인터뷰 연습을 일상생

리지 카운슬러 선생님이 지원자의 담당

준비해야 한다.

활에서 진행하는 것이다.

입학사정관에게 연락을 취하여 지원자에

과거에는 많은 지원자들이 미 결정, 즉

따라서 합격을 위하여 일관성이 상당히

이러한 일상 생활적 연습은 커먼앱에 집

대하여 솔직한 의견을 전달했고 결국 예

언디사이디드(undecided)로 밝히고는 했

중요하고, 특히 정량적 및 비정량적 평가

중된 정보를 가능한 모든 각도에서 활용

상과는 달리 합격의 결과를 얻었지만 누

지만 최근에는 언디사이디드로 밝히더라

부분들에서 전체적인 일관성을 이루기

하여 진행하는 것이 실용적이며, 따라서

구에게나 주의를 상기시키는 주요 문제

도 내용적으로는 구체적으로 지망학과

위하여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할 때

커먼앱 작성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많은

다. 모든 상황이 인터뷰이고 시험이라는

를 밝히고 근거들을 제시해야 한다. 이러

비로소 혼동 등 부정적인 요소가 감소한

커먼앱 정보가 인터뷰와 같이 별개지만

생각에 임하면 대비할 수가 있다.

한 근거들과 개인화된 논리를 포함한 내

다. 결국 칼리지 스페시픽 에세이는 지원

연관된 대학입학지원 관문에 중요히 활

인터뷰 상대는 여러 사람이 될 수가 있

용을 사전에 추천서 작성자들과 논의를

자와 지원 대학을 하나로 묶는 효과적인

용된다는 사실은 충분히 준비한 지원자

다. 가족과 친구 등 신뢰할 수 있는 상대

해야 지원자의 내용에 관련한 일관성을

도구로 사용해야 한다.

들에게는 자연스럽다.

를 선별하여 연습을 할 수 있으며, 가깝

주요 대학 교수였던 부모님이 새로운 직

이룰 수가 있고, 입학사정관이 혼동을 겪 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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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조심할 점

업으로 전환한 사실에 대하여 지원자에

을 주장하는 편이 나았을 것이다.

거나 거리가 있는 학교 선생님들과 연습 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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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담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가정 상담 연구원

‘달라졌어요’라는 한국 EBS의 상담 프 로그램이 있습니다. 내용이 유익하고 실

하면서 가정은 늘 팽팽한 침묵과 긴장의 연속입니다.

내다가도 돌아서면 잊어버립니다. 결혼 6

게 상처를 입고 입히며 살고 있었습니다.

년 동안 반복된 이러한 일상은 6년이 지

캘리포니아주에 Fort Bragg이라는 해

난 지금 대화의 단절과 관계의 균열로 나

변이 있습니다. 20세기 초 이 해변에는

타나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버린 유리제품과 가전

각자의 성품에 대한 상담자의 설명을

제품으로 가득했습니다. 사람이 사용할

듣던 아내가 갑자기 기억이 난다는 듯 말

수 없는 위험한 해변이라 판정되어 1967

제적이어서 자주 보는 편입니다. 구체적

사람은 서로 ‘다른 것’에 많은 매력을 느

합니다. “전에 남편이 가슴을 잡으면서 이

년 폐쇄되었습니다. 이후 해변을 살리기

인 상담 사례들이 일정한 상담의 기간을

낀다고 합니다. 서로에게서 자신에게는

런 말을 한 적이 있어요. “내 마음에는 유

위한 다양한 시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통해서 변화와 성장의 과정과 함께 방송

없는 부분을 발견하고 관심을 가지게 됩

리조각이 있어...” 저는 그때 남편이 하는

그 중에 가장 중요한 힘은 파도였습니다.

됩니다. 그 중에 한 사례를 소개할까 합

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관심은 매력

말을 이해하지 못했어요. “뭐라는 거야...

유리와 유리가 파도에 의해 서로 부딪히

니다.

으로, 사랑으로 발전하고 결혼하게 됩니

유리 조각이 왜 마음에 있어...”라고 생각

고 갈려서 날카로운 모든 부분이 사라지

30대 초반의 부부가 두 아이를 키우며

다. 결혼 후에 두 사람은 중요한 기로에

했어요. 그런데 이제 알 것 같아요.”

고 유리구슬로 변했습니다. 사람의 발을

살고 있습니다. 남편은 다소 세심하고 신

섭니다. “다르기 때문에 더 행복하게 살

아내는 비로소 자신이 남편의 마음에

디딜 수 없었던 해변이 유리구슬로 반짝

중한 성품이고, 아내는 적극적이고 표현

것인가?” “다르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삶

박아놓은 유리조각들이 보입니다. 그 유

이는 아름다운 해변으로 변했고, 2003년

이 많은 성품입니다. 남편은 아내의 다양

을 살 것인가?” 두 사람이 서로의 차이에

리조각들은 여전히 남편의 심장에 깊은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이 해변을 사들여

한 표현과 적극적인 태도가 좋았고, 아내

대해 어떤 이해와 협력을 할 것인가 하는

상처를 남기고, 그 남편과 함께 살아가는

MacKerricher State Park의 일부로 삼

는 남편의 주도면밀함이 좋았습니다. 하

것이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결정합니다.

자신과 자녀들의 가슴에도 상처를 안겨

았습니다.

지만 결혼 6년이 지난 현재 두 사람은 각

두 사람이 상담자 앞에 앉았습니다. 남

주고 있습니다. 그런 남편과 부등켜 안을

쓰레기로 버려졌던 유리조각들은 반짝

각 다른 방에서 남편은 작은 딸을, 아내

편은 신중형이며 완벽주의자입니다. 고통

때마다 그 유리조각이 자신에게도 심각

이는 유리구슬이 되어 주 정부의 재산으

는 큰 아들을 품고 삽니다. 서로의 경계

이 내면화되는 사람입니다. 실수와 잘못

한 상처를 남긴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로 등록되었습니다.

가 분명해서 영역을 침해하지 않습니다.

이 용납되지 않습니다. 아내는 사교형입

그리고 실은 남편의 마음에만 유리조각

두 사람은 성격이 맞지 않아서 도저히 더

니다. ‘재미’과 ‘인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상 살 수 없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남

어떤 결정을 할 때, 남편이 신중하게 생각

거칠고 부정적인 말로 남편의 마음에

아니면 서로 부딪히고 갈려서 아름다운

편은 아내가 가정생활과 자녀들에 대해

하고 있는 동안 아내는 너무 답답했습니

유리조각을 박아넣은 것은 아내이지만

유리구슬로 반짝이는 마음으로 살 것인

좀 더 세심하게 신경을 쓰면 좋겠다고 말

다. 뭐 이런 걸 가지고 그렇게 오래 고민하

아내의 마음에도 남편으로 말미암은 보

가? 각각 다른 사람이 만나 가정을 이루

합니다. 아내는 실수가 많고 거칩니다. 아

느냐고, 남자가 왜 그렇게 못났냐고 퍼부

이지 않는 차가운 유리조각들이 박혀 있

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선택하고 결정

내는 남편의 잔소리가 싫습니다. 자신의

었습니다. 남편이 아내의 사소한 생활의

습니다. 남편의 완벽을 추구하는 성품은

해야 합니다. 다르기 때문에 더 행복하고

실수를 꼭꼭 집어내고 지적하는 남편이

잘못을 지적하고 고칠 것을 요구하면 아

늘 즐거워야 하고 사랑과 인정을 받아야

더 창조적이고 더 형형색색 아름다운 가

답답합니다. 남편은 날카롭게 짜증을 내

내는 도리어 화를 냈습니다. 남편의 세심

하는 아내에게 숨 막히는 고통이었습니

정으로 성장하는 것, 하나님이 우리에게

고 침묵하며, 아내는 거친 말로 공격하고

한 성품을 공격했습니다. 남편은 많은 것

다. 이 두 사람은 함께 살아가는 동안 서

세월의 파도로 날마다 어루만져주시는

화를 풀지 않습니다. 서로가 책임을 전가

을 기억하고 아파하고, 아내는 금방 화를

로의 가슴에 유리조각을 박으며 서로에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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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박힌 유리조각을 더 날카롭게 벼리고 서로를 향해 공격하며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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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 U MN

학자금 칼럼 리쳐드 명 / A G M칼리지 플래닝 대표 과 자산으로 결국 12학년을 진학하는

생융자금과 같은 유상보조금은 얼마나

시점에 재정보조의 신청이 시작된다. 따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대학 별 평균치

자녀들의 미래는 고등학교 시절까지

한 설계를 시작해야 하는 시점과 거의

라서, 9학년이나 10학년이 되는 시점부

를 계산해낼 수 있다. 공익차원에서 무

개인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대학

비슷하다. 만약, 자녀가 아무리 원하는

터 진학할 대학들의 재정보조 지원내역

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므로 보

진학을 기점으로 미래와 인생의 향방이

대학에 진학해도 해당 대학에서 지원하

을 검토해보고 준비를 시작해야 할 것

다 많은 자녀들이 활용해 더욱 유익한

크게 교차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만

는 재정보조금 비율이 결과적으로 부족

이다. 우선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은 현

결과를 만들 수 있기 바란다. 물론, 이

큼 미국에서 자녀들의 대학진학은 부모

해 총 학비를 감당할 수 없어 중도에 대

가정형편에 자녀가 진학을 원하는 대학

러한 수치들은 현재 가정상황을 반영해

들에게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며칠 전

학졸업을 포기하거나 원하는 시기에 졸

별로 얼마나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는

계산한 정보이지만 사전에 가정수입과

만나 본 김양은 중학교 때 부모님을 따

업할 수 없다면 자녀와 부모 모두 마음

지부터 진단해야 한다. 자녀들이 진학

자산상황을 미리 파악해 설계를 하면

라 미국에 이민왔지만 생활이 그리 넉

의 큰 상처가 남기 마련이다. 학자금 재

하고 싶은 대학들을 미리 선정해 놓을

가정분담금(EFC)을 합법적으로 낮출

넉지 않아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을 목

정보조에 대한 준비는 저축하는 방식

수록 진학준비를 위한 해당대학의 입

수 있는 방안을 통해 대학의 재정보조

적으로 열심히 공부만 했다고 한다. 올

이 아니다. 반드시 사전에 잘 설계해서

학사정요소를 알아볼 수 있기에 자녀

금도 극대화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일년

가을에 원하는 사립대학에 진학하게 된

철저히 준비해 나가야만 가계부담도 줄

들의 진학준비에 대한 좌표설정이 가

에 수출입에 종사하면서 연간 20만 달

김양은 처음에는 이렇게 엄청난 학비를

이고 자녀도 학업에 열중할 수 있게 되

능하다. 이를 위해 지난 수 년간 필자는

러의 수입이 있는 가정이 있는데 본 계

부모님이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지 매우

는 것이다. 물론, 가정마다 수입과 자산

College Financial Aid Estimator 라고

산기에 적용해 대학들을 비교하면 재정

두려웠다고 한다. 그러나, 부모님의 재정

의 상태가 다르므로 어느 시점부터 재

명명된 재정보조계산기를 많은 노력을

보조금 지원금에 많은 제한이 있을 수

보조에 대한 사전준비로 결국 거의 전액

정보조를 설계해야 하는지는 가정마다

들여 완성시켰다. 이 재정보조 계산기는

있지만 이 가정은 미리 합법적으로 재

가까이 대학에서 지원받아 이제는 아무

편차가 있으나 대개는 자녀가 고등학교

www.agmcollege.com 에 접속하면 자

정보조에 대한 설계를 통해 세금도 큰

문제없이 대학에서 면학의 꿈을 이루게

에 진학하는 시점부터 시작하면 재정보

녀가 원하는 대학들을 선정해 현 재정

부분을 줄일 수 있었으며 자녀가 진학

되었다며 요즈음은 모든 세상이 다 행

조금 지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확률도

상황에 얼마나 재정보조지원금을 받을

하게 된 사립대학으로부터 매년 거의

복하게 보인다고 밝게 웃는다. 이와 같

매우 높아진다. 수입을 증명하는 세금보

수 있는지 혹은, 해당 대학별로 Grant나

4만달러의 무상보조금 지원도 받게 되

이 대학진학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하

고는 일년에 한번밖에는 없으므로 자녀

Scholarship등 같은 무상보조금은 얼

었다. 문의)301-219-3719, remyung@

는 시점은 결국 학자금 재정보조에 대

가 11학년이 되는 해에 발생하는 수입

마나 받을 수 있는지, Work-Study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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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으로 내리쬐어 피해가 크지만 다른 부 위에 비해 두피 감각이 떨어져 열이 나거

아도 발생한다. 여름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두 피 내 유·수분 균형이 쉽게 깨진다. 먼저

나 빨개져도 쉽게 깨닫지 못한다.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피

유분의 경우 두피에서 배출된 땀과 피지

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어 건조하게 만들

분비량이 다른 계절에 비해 늘어나며 쉽

고 노화를 진행시킨다. 이는 심한 가려움

게 마르지 않아 습한 상태가 된다. 또 대

증, 두피 염증, 비듬으로 발전해 탈모 위험

기 중의 노폐물과 엉겨 붙어 모공을 막아

을 높인다. 또 모발에 자외선이 닿게 되면

결국 모발의 건강한 생장을 방해한다. 특

멜라닌 색소와 단백질 층인 케라틴이 손

히 두피에 염증이 발생하는 만성피부염

상돼 색이 바래고 표면이 거칠어지면서

인 지루피부염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건조해진다. 강도와 탄력도 현저히 떨어

가벼운 비듬부터 가려움증, 긁거나 외부

져 쉽게 부서지기도 한다.

자극으로 발생하는 두피 상처나 진물, 모

가을에 모발이 많이 빠지는 이유가 여

낭염과 같은 염증 소견, 심한 경우 고름이

름 자외선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강한 자

잡히기도 한다. 만약 장시간 두피에 반복

외선으로 인해 두피에 염증이 생기고 모

해서 지루피부염이 발생할 경우 탈모로

낭이 손상돼 탈모가 일어나는데, 피해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당장 드러나지는 않는다. 얼굴이나 몸이

또 하루 종일 실내에서 쐬는 에어컨의

강한 자외선을 받게 되면 빨갛게 익으며

냉기도 탈모 요인이 될 수 있다. 땀을 식히

바로 반응이 오는 것과 다르다. 장시간 노

면서 두피에 꼭 필요한 수분까지 빼앗아

출된 날부터 빠르면 2주, 늦어도 2개월 이

가버려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 강한 에어

후부터는 문제가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7

컨 바람을 계속해서 틀어놓으면 실내외

월에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면 9월부터 머

온도 차이가 심해진다. 차이가 크면 클수

리가 빠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 그래서

록 두피가 민감한 상태로 바뀌게 돼 작은

사람들은 가을은 모발이 많이 빠지는 계

자극에도 쉽게 염증이 생긴다. 염증이 발

절 혹은 탈모가 시작되는 때라고 생각한

생하는 빈도수가 잦을수록 탈모로 발전

다. 더욱이 심한 스트레스와 잘못된 생활

할 위험도 높아진다. 만약 각질이 눈에 띄

습관을 갖고 있을 경우 두피 문제는 더

게 두드러지거나 평소보다 모발이 많이

심각해진다.

빠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미 두피 건 강이 심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 물

탈모를 초래하는 의외의 요인

장마를 비롯해 예고 없이 쏟아지는 소

놀이를 즐긴 뒤 머릿결이 상했다는 사람

나기 등 여름은 비가 많이 내리는 계절이

들이 종종 있는데, 바로 ‘물’ 때문이다. 수

다. 산성비 혹은 오염된 비에는 각종 유해

영장의 소독제와 바닷물의 염분은 모발

물질이 녹아 있다. 비를 맞으면 두피와 모

의 큐티클을 손상시켜 건조하고 푸석하

발에 유해 성분이 직접 닿게 돼 좋지 않

게 만들며 심지어 탈색까지 유발한다. 따

은 영향을 끼친다. 또 비로 축축하게 젖은

라서 물놀이를 할 때는 가능한 한 수영

두피를 힘들게 하는 여름 자외선

닿을 경우 피부 건조, 노화, 주름, 주근깨

머리는 두피를 습하게 해 비듬균, 각종 세

모를 써 모발을 보호하고, 물놀이가 끝나

여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피부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사람들

균과 기타 곰팡이균 등이 번식하기 쉬운

면 반드시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물론 머

가 따가울 정도로 내리쬐는 강한 자외선

은 햇볕이 강해지기 시작하면 외출할 때

환경을 만든다. 쉰내와 같은 불쾌한 냄새

리를 감은 뒤에 두피를 잘 말려주는 것

이다. 햇볕은 체내에서 비타민 D를 합성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데, 미처

는 물론 비듬,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다.

은 필수다.

하고 살균 작용을 하는 등 좋은 점도 있

생각지 못한 곳이 있다. 바로 가장 먼저

이 같은 문제는 비를 맞았을 때뿐만 아니

지만 동시에 자외선이 우리 피부에 직접

자외선에 노출되는 두피다. 자외선이 직

라 머리를 감고 난 뒤 제대로 말리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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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무심코 저지르는 나쁜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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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날씨가 무더워지면 여자들은 머리를

공기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다. 또

빠지는 모발 수가 늘어난다면 진료를

묶어서 목덜미를 시원하게 한다. 특히

자외선이 강한 오후 1~3시 사이에는

받는 편이 좋다. 특히 빠지는 모발 수

여름에는 올림머리를 즐겨 하는 여성

외출을 삼가는 게 좋으며, 만약 야외

가 100개를 넘어서면 병적인 탈모로

들이 많은데, 이때 모발이 흘러내릴까

활동을 해야 한다면 두피를 보호할

봐야 하며 하루빨리 진료를 받아야

봐 꽉 묶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수 있는 모자와 양산으로 자외선을

한다. 모발이 가늘어지는 탈모 초기

습관은 자칫 심각한 탈모를 유발할

차단한다.

에 적극적으로 병원 치료를 받으면 비 교적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수 있다. 꽉 조이는 헤어밴드를 착용 하거나 억지로 모발을 뽑거나 스트레 스를 받을 때 모발을 쥐는 것 역시 탈

“탈모는 지속적인 관리가 가장

있다. 탈모 질환의 종류에 따라서 탈 모 진행 방향이나 치료 방법이 다르

탈모는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나? 모

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가장 중요

으며 3~5년 동안 성장기에 있다가

발은 자라는 생장기, 빠지는 퇴행기,

하다. 현재 탈모 상태를 기준으로 탈

1~3개월간 휴지기를 갖는다. 그런데

자라기 위한 휴지기 순으로 성장 주기

모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생

모발이 오랫동안 동안 끌어당기는 강

가 진행된다. 대부분의 모발은 생장기

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한 힘을 받게 되면 모낭도 같이 뜯겨

에 있다. 만약 어떤 요인으로 인해 성

그와 함께 약물치료, 두피치료 등 의

져 나온다. 모근과 모낭이 분리돼 빠

장 주기가 나쁜 영향을 받게 되면 초

학적 치료와 일상에서 병행할 수 있

지는 견인성 탈모가 헤어라인을 중심

기엔 모발이 가늘어지게 된다. 이보다

는 항산화치료 등을 진행하면 충분히

으로 시작될 수 있다. 모발은 일생 동

더 진행되면 모발이 빠지게 돼 생장기

좋아질 수 있다. 다만 탈모는 치료만

안 빠지고 자라는 주기가 25~30회

모발의 비율이 줄어든다. 탈모가 진행

큼이나 관리가 중요하다. 잠시 증상이

정도로 정해져 있다. 만약에 계속해

된 지 오래될수록 부분에 국한되던 것

좋아진다고 마음을 놓지 말고 지속적

서 모발을 잡아당기는 물리적인 힘이

이 두피 전체로 확대될 수 있다.

으로 주의를 기울이고 신경 써서 관

모발은 모낭에 싸여 영양을 공급받

리해야 한다.

가해지면 결국 자라는 주기에 악영향

여름 탈모를 조심해야 할 사람이 있

을 주게 돼 주기 횟수가 줄어든다. 이

다면?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고 헬멧

하루에 머리를 두 번 감으면 탈모를

런 견인성 탈모는 유전적 요인이 아니

이나 모자를 장시간 쓰고 생활하거나

유발한다는 말이 있다. 지나칠 정도

기 때문에 습관만 고친다면 예방이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되는 일이 많

가 아니라면 머리를 자주 감는다고

가능하다. 먼저 세게 조여 머리를 묶

은 사람, 바다나 수영장 물에 자주 노

해서 탈모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다만

는 것은 절대 금물. 또 뒤로 당기듯 질

출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 스트레스를

그로 인해 두피나 모발이 심하게 건

끈 묶는 것보다는 두피에 자극이 가

심하게 받거나 음주와 흡연을 지속적

조해진다거나 자극성 샴푸로 모발 손

지 않을 정도로 느슨하게 묶는 게 좋

으로 하는 사람이라면 탈모를 조심해

상된 경우, 세정 후 두피나 모발을 잘

다. 모발을 잡아당기거나 억지로 뽑는

야 한다.

건조시키지 않는 경우에는 문제가 될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수 있다. 이런 문제가 아니라면 쾌적하

에어컨을 사용할 때 실내 온도는

하는 탈모 증상은 무엇인가? 하루에

고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위해 씻고

25~28℃, 습도는 40~70%를 유지하

정상적으로 빠지는 생리적인 모발 수

말리는 기본적인 일상을 게을리하지

되 1시간마다 실내를 환기시켜 실내

는 50~70모 정도다. 어느 날부터인가

않는 게 좋다.

습관은 반드시 고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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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중요”

모를 부르는 나쁜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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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2 물은 자주 마시고 소변은 참지 마세

지만 여성의 요도는 짧아서 오랜 시간 소

요! 명절 이후 방광염을 호소하는 주부들

변을 보지 않으면 그동안 세균이 방광에

이 많다. 손님 맞으랴, 전 부치랴 정신없이

까지 침투할 수 있어요.

바쁜 통에 소변을 참다 보니 이상 신호가

시기를 놓치면 방광 기능에 손상이 생

오는 것. “여자는 소변 참으면 안 된다”라

겨 만성 질환이 될 수도 있다던데, 사실

는 옛말을 기억하자.

인가요? 방광염은 항생제 복용으로 비교

3 크랜베리로 방광 건강 챙기세요! 비타

적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에요.

민 C가 풍부한 크랜베리는 인체에 해가

하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거나

균 분열이 활발히 일어나 방광염에 걸릴

되는 세균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

항생제 복용 중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아

확률이 2배 이상 증가한다. 또 땀으로 체

을 한다. 과일을 먹는 게 여의치 않다면

졌다고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 만성 방광

수분이 많이 배출되기 때문에 상대적으

비타민 C를 꾸준히 복용하자. 방광 내 소

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만성 방광염은

로 소변으로 내보낼 양은 적어지는데, 소

변의 산도를 산성으로 만들어줘 세균 번

아주 골치 아픈 질병이에요. 치료해도 계

변을 자주 보지 않으면 요도를 통해 세균

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속 재발하기 때문에 완치하기 쉽지 않답 니다. 만성 방광염이 ‘신우신염’이라는 신

이 들어올 가능성도 높아진다. 어떻게 치료할까 ?

방광염은 항생제 복용을 시작하면 일반

적으로 하루, 이틀 내에 통증이 완화된다.

장 감염으로도 이어질 수 있고요.

- 평소보다 소변을 지나치게 자주 본다.

신우신염은 어떤 질병인가요? 신장에 세

- 갑자기 소변을 참기 힘들 정도의 요의

균 감염이 발생한 것을 말해요. 우리 몸 의 비뇨기계는 크게 소변을 만드는 역할

를 느낀다.

여성의 경우 3일 정도, 남성의 경우 7~14

- 소변볼 때 찌릿찌릿한 통증을 느낀다.

을 하는 신장, 그 소변을 방광으로 옮겨주

일 정도 항생제를 먹는 게 일반적인 치료

- 배뇨 후에도 시원하지 않고 소변이 남

는 요관, 방광에서 몸 밖으로 소변을 배출

법이다. 임신 중이거나 당뇨, 신장 질환 등

아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하는 요도로 이뤄져 있어요. 세균이 요도

이 있는 사람이라면 좀 더 오래 복용해야

- 혈뇨나 혼탁뇨를 본다.

를 역행해 방광에 침투해 방광염을 일으

방광에 생기는 감기 , 방광염

할 수도 있다. 성관계 후에 방광염 증세를

방광염은 방광이 세균에 감염돼 염증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 경우 성관

이 생기는 질병으로 쉽게 말해 방광에 생

계 직후에 바로 항생제를 복용하는 게 도

기는 감기라고 할 수 있다. 전체 환자의

움이 된다.

90% 이상이 여성인데, 이는 남성에 비해 여성의 요도가 짧아 세균에 더 쉽게 노출

Che c k Lis t 방광염 자가 체크 리스트

켰다면 요관을 타고 신장으로도 갈 수 있 죠. 신장은 체내 수분을 조절하는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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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신경써야 하는, 여성 방광 건강

기관이고 혈류도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

이수익(제너럴닥터의원 네이버사내의원

에요. 여기에 문제가 생기면 전신 발열과 통증으로 고생할 수 있어요.

점 원장) 방광염이 여성들에게 더 빈번하게 발생

방광염을 피하기 위해 평소 어떤 노력을

1 꽉 끼는 스키니 진은 자주 입지 마세

하는 이유가 요도가 짧기 때문이라고요?

하면 좋을까요? 물을 자주 마시고 화장

대장균은 사실 항문 주위에 늘 존재한다.

요! 각선미를 살려주는 스키니 진. 보기에

여성의 평균 요도 길이는 약 5cm로 남성

실을 자주 가는 게 좋아요. 그리고 가장

우리 몸이 건강할 때는 정상적인 몸의 방

는 좋을지 몰라도 건강에는 악영향을 끼

의 절반밖에 안 돼요. 보통 세균은 외부로

중요한 것은 몸의 면역력이에요. 꾸준한

어 작용으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면

친다. 가뜩이나 덥고 습한 계절에 꽉 조이

부터 들어가는데, 남성의 경우 10cm 이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스트레스 받지 않

역력이 떨어지면 방광 벽에 침입해 염증

는 옷을 입으면 통풍이 안 돼 세균 번식

상의 요도를 타다 보면 방광에 도달하기

는 건강한 생활은 방광염뿐만 아니라 모

을 일으킨다. 특히 덥고 습한 여름철은 세

이 활발해질 수 있다.

전에 소변 줄기에 씻겨 내려가게 되죠. 하

든 병을 이길 수 있는 자산이죠.

되기 때문. 방광염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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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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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간염

간염 바이러스에 만성 감염되어 살고 있고, 매년 2,000 – 4,000명이 B형 간 염 바이러스로 인한 간경병증, 간 세포 조직의 상처와 간암 때문에 죽음을 당 하고 있습니다. 큰 증상이 많지 않아 ‘ 조용한 살인자'라고 알려진 세계에서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

수 있습니다. 우리는 B형 간염에 대해

록 하십시요. 적절한 약품을 복용해야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그 뿐만

해 생기는 간의 염증입니다. 이것은 간

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한다거나, 간 전문의를 만나야 할 경우,

아니라 바이러스의 감염자는 간경변증

에 손상을 줄 뿐 아니라 간암을 유발하

아시안계 미국인들에게 B형 간염이 굉

여러분의 담당 의사가 이에 대해 조언

과 간암같은 더 심각한 질병으로 진행

기도 합니다. 이 바이러스를 보유한 대

장히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을 해줄 것입니다.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몇 배로 높습니다.

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감염되었다는

B형 간염은 ‘급성’이거나 ‘만성’일 수 있

간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술을 적게

툭하 아시안, 태평양 섬 인종 중에서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B

습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대

마시거나 금주하십시오. 균형 잡힌 영

제일 큰 비율로 열명 중 한 사람이 감염

형 간염이 전파되는 가장 일반적인 경

부분의 성인들은 첫 6개월 내에 완치되

양식을 하고, 지방이 많은 음식은 피

되어 있습니다. B형 간염의 존재는 “미

로는 출산 시 산모로부터 태아에게 전

고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생깁니다.

하시고 건강 체중을 유지하십시오. 금

국 인구와 아시안, 태평양 섬 인구 사이

달되는 것입니다.

일단 완치되면, 다시 B형 간염 바이러

연 혹은 흡연량을 줄이십시오. 규칙적

에 가장 큰 건강 차이”라고 불러지고 있

‘간염’이라는 말은 ‘간의 염증’을 뜻합

스에 감염될 수 없고, 타인에게 옮길 수

인 운동을 해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

을 정도입니다.

니다. 아시다시피 간은 인체의 건강에

도 없습니다. 이것을 ‘급성B형 간염’이라

리하고, 주위의 도움을 받고, 가능한 충

저희 템플대학교 아시안 건강센터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간에 염증

고 합니다. 간염이 6개월 이상 지속되

분한 휴식을 취하십시오. 만성B형 간염

는 아시안계 미국인들의 만성B형 간염

이나 손상이 생기면, 간 기능이 저하되

면 ‘만성B형 간염’이 됩니다. B형 간염

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화되는 복잡

에 대한 전반 지식, 위험성 안내와 더불

고 그러면 건강이 나빠지게 됩니다.

에 걸린 아기들의 90%가 간의 손상이

한 질병입니다. 이 간염에 걸렸다고 해

어 개인의 간염 지식, 삶의 질, 적응 능

간의 염증은 여러가지 다른 원인도 많

나 간 기능 저하(비정상적인 간 기능)을

서 곧바로 간에 손상이 생기는 것은 아

력, 정신 긴장 상태 등에 대한 연구를

지만 술, 마약 혹은 바이러스에 의해서

일으킬 수 있는 만성 간염에 걸리게 됩

닙니다. 과거에는 간에 미처 손상이 생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 중국

도 생깁니다.

니다. 성인이 되어서는 간암에 걸릴 수

기지 않은 상태에 있는 보균자를 ‘건강

인, 베트남계 미국인들의 만성 간염 보

간염의 종류에는 A형 간염 바이러스,

도 있습니다. B형 간염에 걸리는 사람

한 보균자’라 불렀습니다. 하지만, 간염

균자들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

B형 간염 바이러스, C형 바이러스들이

의 나이가 어릴수록, 성인이 되어서 간

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변할 수 있기에,

다. 이 연구에 관심이 있으시고 참여하

있는데 이러한 여러가지 바이러스들의

이 손상되고 간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

간에 손상이 생길 위험은 항상 도사리

시고자 하시는 만성B형 간염자께서는

공통점은 모두 간에 염증을 일으킨다

집니다. 만성B형 간염에 걸렸다면, 간손

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건강한 보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

는 것입니다. A형 간염은 오염된 음식

상은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균자’란 없다는걸 모두 알고 있습니다.

겠습니다. 모든 정보는 비공개이며 참여

이나 물을 통해서 옮겨집니다. 보통 짧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의사의 진찰을 받

만성 B형 간염에 의해 간에 어떤 손상

하시는 분들께는 소정의 작은 선물이

은 시간 내에 이 바이러스는 인체에서

아야 합니다.

이 생길지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있습니다.

배출됩니다. C형 간염은 혈액 접촉으로

여러분의 건강과 간을 돌보는 방법에

은 정기적인 간 검진입니다. 현재 미국

감염되며, 간 손상과 간암을 유발시킬

대해서는 의사의 조언을 최대한 따르도

인 중에 100만명에서 140만명이 B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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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템플 대학교 아시안 건강센터 한국어) 215 – 787 - 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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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김승수 / 흙표 흙침대 원장

태양에서는 여러가지 종류의 전

만 같은 온도의 밖에 앉아 있으면 아주

혈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

위에 더 따뜻한 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

자파가 있지만 그 중 우리가 눈으

기분 좋게 따스함을 느끼거나 덥게 느

러 영역에서 연구하고 사용하고 있으나

다. 겨울철에 흔히 볼 수있는 현상인데,

로 볼 수 있는 것은 가시광선 영역으

낄 수 있는데 그 이유는 햇볕 속에 포함

시장의 영세성이나 영세한 업체들의 무

사방이 꽁꽁 얼어 있어도 숯무더기 근

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되어 있는 원적외선이 피부 깊숙이 침

분별한 제품 관리로 인하여 그 효과를

처에는 얼지가 않는데 평상시에도 숯에

빨.주.노.초.파.남.보의 일곱가지 색깔로

투하여 진동하므로 열을 발생하기 때문

내는데 문제가 있는 제품들도 많이 있

서 열이 계속 나오기 때문입니다. 숯이

나누어 질 수 있는데 그 중에 보라색

입니다. 원적외선을 방사하는 세라믹스

기 때문에 소비자들 스스로 주의해야

다른 무엇보다 원적외선 방사량이 탁월

의 파장이 가장 짧고 빨강색이 가장 깁

를 가열하면 원적외선이 발생하여 음식

만 하겠습니다.

한데도 의학적으로 실용이 잘 안되는

니다. 빛은 진동을 하면서 진행을 하는

물 등에 안팍으로 고루 열이 전달되므

우리가 흔히 ‘원적외선 치료’에 대해

것은 게르마늄, 토르말린, 옥과 같은 미

데 1초당 진동하는 진동수가 많으면 파

로 낮은 온도에서 조리할 수있고 맛이

말들을 하는데, 원적외선의 온열 작용

네랄 스톤과 같은 암석이 아니어서 쉽

장이 짧아지고 진동수가 작으면 파장

좋게 됩니다. 냄비에 직접 조리하지 않

은몸에 직접 전달되어 자율신경계, 내

게 부셔지고, 의학적으로 사용하기 위

이 길어집니다. 다시 말하면 10m의 거

고 돌을 달구어서 굽는 고구마가 더 맛

분비계, 면역계, 근골격계 등 인체의 제

해선 많은 양이 방출되어야 하는데, 그

리를 뛰어 갈 때 2걸음에 뛰면 파장이

이 있게 느껴지는 까닭도 돌에서 나온

반 생체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신진대사

러기 위해선 많을 열이 필요한데 암석

5m이고 5걸음에 뛰면 파장이 2m인 셈

원적외선의 효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를 활발하게 한다고 합니다. 또한 지방

의 경우는 별 문제가 없으나 숯의 경우

이죠. 파장이 긴 적외선을 ‘근적외선,

사우나에서 파는 맥반석 구위 계란도

세포의 용해와 체외배출 작용이 원활

에는 더 많은 열이 필요해서 잘 실용화

원적외선’으로 구분할 수가 있는데 이

더 맛있는 이유입니다. 사실 원적외선

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비만관리에

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중 제일 파장이 긴 원적외선은 그 하는

을 여러 곳에서 연구하여 이용하려고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원적외선은 하

입추가 지나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

일이 우리 인간에게 이로운 것이 많기

하고 있습니다. 1) 주택. 건축자재에 원

나의 열선으로서, 사람 피부 표면에 복

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제 점점 따뜻함

때문에 여러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고

적외선 방사 재료를 배합하여 빠른 건

사된 원적외선은 인체 중 물의 진동파

이 그리워지는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있으며 앞으로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조 효과 2) 냉장고, 온장고, 그릇 등 주

장과 거의 비슷하여, 공명 또는 공진 작

저는 벌써 돌침대의 온도를 올리고 있

분야 중 하나입니다.

방기구 3) 섬유, 의류, 침구 등에 사용

용으로 일반 열이 도달할 수 없는 부위

답니다. 그냥 따뜻함만이 아닌 원적외

원적외선은 원적외선이 투사되어 물

하여 아늑하고 따스함을 느낌 4) 건강

까지 도달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선의 효과를 극대화한 돌침대. 흙침대

체에 흡수되면서 열에너지로 변환되는

사우나복에 첨가하여 고열을 피해 낮

세상의 모든 물체는 원적외선을 가지

과 함께 게르마늄. 옥. 토르말린을 이용

성질을 이용하는 방법이 많이 쓰이고

은 온도에서 한증 효과를 느낄 수있고

고 있다고 봐야하지만 숯은 검은 색과

한 매트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사우나탕

사우나탕 등에도 원적외선 세라믹스를

탄화 과정에 머금은 열로 인해 다른 물

다.

에 들어 갔을 때 그 온도가 30도일 경

가열하여 사우나 효과 증대 5) 의료기

체보다 많은 원적외선을 가지고 있습니

우에 거의 더운 기분을 느끼지 못하지

구에 사용하여 근육통, 관절통 등의 온

다. 실체 숯을 묻어 두거나 하면 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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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215) 635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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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칼럼 데이빗 정 / 보아즈융자 대표 에 크레딧 점수가 갑자기 많이 떨어지는

자 문의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가리켜

것을 종종 발견할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모기지 shopping이라고 함). 쇼핑을 할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떤 요소가 점수에

경우 비록 여러 융자회사를 통해 크레딧

반영되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체크를 한다 하더라고 30일 내에 집중적

을 갖고 있다하더라도 좋은 점수를 얻을

- 얼마나 많은 계좌를 최근에 신청했는

으로 모기지 융자회사를 통해 크레딧 조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보편적인 것은

지 - 얼마나 많은 새로운 계좌를 승인 받

회를 할 경우 처음 조회한 것 이외 다른

돈을 빌려서 갚고 하는 일련의 과정을

오랫동안 기록을 가지는 것이 크레딧 점

아 사용하고 있는가? - 마지막으로 신청

조회는 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얼마만큼의 기간 동안 지속하였는지를

수에 더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한 후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가? - 마지막

단, 이때 주의 할 것은 30일내라는 기간

평가하는 항목입니다. 일반적으로 돈을

크레딧 점수를 받는데 있어 최상의 조건

으로 융자를 승인 받은 후 얼마나 시간

의 조건과 융자회사 라는 조건을 명심해

자주 빌려쓰고, 약속된 시간내에 이자와

은 2년 이상 된 것 1 개 1년 미만인 것 2

이 흘렀는가?

야 합니다. 만약 차 융자와 집 융자를 동

원금을 제때 딱딱 갚는 친구라면, 새롭게

개 정도 이상을 보유하는 것입니다.

크레딧 History(얼마나 오랫동안 신용 거래 기록이 있는지? (15%)

돈을 빌려달라는 요청을 해도 쉽게 빌려 줄 수 있겠지요. 하지만 돈 빌린지 6개월

가장 최근에 크레딧 신청한 것이 언제 인가? (10%)

많은 분들이 이런 질문을 하십니다. ‘한

시에 하기 위해 융자회사와 카 딜러회사

번 크레딧을 뽑을 때 마다 3-5점이 내려

를 오가며 동시에 크레딧 조회를 하면 당

간다고 하든데요’ 이 질문에 대한 명확한

연히 점수가 내겨가게 됩니다. 또한 30일

도 채 되지 않았는데 아무리 6개월(비교

아무리 신용이 좋은 사람이라도 단기간

답을 상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앞에서도

이라는 기간을 넘겨서 장기간 쇼핑을 할

적 짧은 기간)동안 잘 갚아 오고 있더라

에 걸쳐 여러 사람에게 만든 적든 많이

설명한 바와 같이 크레딧 체크를 하는 방

경우에도 점수가 내려갑니다. 필자가 만

도 새로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면 좀 꺼려

빌렸고, 또 빌리려고 하는 것이 보이면,

법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Hard Inquiry

나본 많이 고객들은 이유를 막론하고 크

지는 것이 보편적이겠지요. 마찬가지입니

누구도 쉽게 돈을 빌려주기 힘들 겁니다.

와 Soft Inquiry 입니다. 전자는 3-5점의

레딧 뽑는 것을 꺼려하시는 분을 많이 보

다. 돈 빌려주는 은행에 입장에서 해당 고

왠지 모르게, 이번에 한꺼번에 많이 빌려

점수를 내려가게 하는 것이고 후자는 점

았습니다. 이젠 위의 설명드린 것을 잘 기

객이 수년에 걸쳐 빌려서 잘 갚아 온 사

서 도망가려는 것은 아닌지 쉽게 의문이

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입니다.

억하셔서 가끔씩은 당당히 크레딧 체크

람이라면 신용점수가 높을 것이고, 비교

생기기 나름이거든요. 따라서 최근에(1

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Hard Inquiry를

적 돈 빌려서 갚아온 시간이 몇 개월 밖

년 이내에) 돈을 많이 빌렸거나, 돈을 빌

통해 크레딧을 뽑아 본다 하더라도 점수

에 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그리 좋은 크레

리려 시도한 흔적이 많은 사람은 크레딧

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딧 점수를 주기 힘들겠지요. 동시에 기억

점수가 내려가거나 좋지 못합니다. 일반

예를 들어 모기지 융자를 받는 고객이

하셔야 할 것은 짧은 기간의 크레딧 기록

적인 예로, 모기지처럼 큰 융자 받은 경우

좋은 이자를 받기 위해 이곳 저곳으로 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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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크레딧/융자에 관한 모든 것 215-7926313 David Cheong boazfinancial@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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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 4. 가능하다면 교통경찰을 부를것. 인명피해가 발생했 을 경우는 911을 꼭 부를것. 면허증이나 보험증서를 COPY할때는 전화기를 사용해 서 사진을 찍어두면 되는데 이때 두 차량 모두의 피해부 분도 사진으로 찍어둬야 나중에 CLAIM 할때 큰도움이 된다. 차량사진을 찍을때는 차량의 위치를 확인할수 있 게 주위를 포함한 전체적인 배경의 사진을 찍고 난 뒤 파손부분의 사진을 찍고 마지막으로 차량 라이센스 넘 버를 찍으면 된다. 우리쪽에서 자료를 많이 준비하면 할수록 상대방의 보 험회사에서는 보상을 거부할수있는 이유를 찾기가 어렵 게 된다. 꼭 명심해야 될것은 상대방의 보험회사는 될수 있으면 피해보상액수를 낮추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사고 의 원인이 우리쪽에도 있지 않을까 하는 가능성에 무게 를 실으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귀찮다는 생각은 절대 하 지말고 위에서 언급한대로 차근차근히 모든 자료를 철 저하게 준비하는것이 바람직하다. 그럼 어떤 종류의 피해보상신청이 가능한지 알아보자. 1. 차량 파손 보상 2. 차량안에 있던 개인물건들의 파손 보상 차 사고가 발생할 경우 많은 운전자들은 당황해서 제

대방의 보험회사와 해결할 것을 권한다. 그렇게 하기 위

3. 차량 수리기간동안 차량 렌트비

대로 된 사고기록을 작성하지 못하게 되는데 그 결과 본

해서는 다음과 같은 INFORMATION을 사고당시에 반

4. 개인경비지출금액 – 예를 들어 차량운행 불능으로

인은 잘못한게 없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에게 이용당

드시 입수해야 한다.

할 수 있는 경우가 생긴다. 항상 유의해야 할 것은 상대방의 잘못으로 사고가 발 생했더라도 그 당사자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말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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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대방 운전자의 운전면허증 COPY 2. 상대방 운전차량의 보험증서 COPY 3. 가능하다면 목격자의 확보

인한 사고일 당시의 택시비 등등 만일 사고로 인해 몸도 다쳤다면 문제는 더 복잡해진다. 이럴 경우는 담당 보험 에이전트와 상의해서 변호사의 도움을 받는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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