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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 2 3호

S e p 2 5 . 2 0 1 5 O c t 1 . 2 0 1 5

1 0 3 T o w n s h i p L i n e R d ., J e n k i n t o w n, PA 1 9 0 4 6 / T e l . 21 5- 6 6 3- 2 4 0 0 ○ F a x . 21 5- 6 6 3- 9 3 0 0 ○ w w w . j u g a n p h i l a . c 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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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만평 /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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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2위를 다투는 독일 자동차 메이

하는 소프트웨어를 장착해 차량 테스트

되며 여타 제조업으로까지 번질 태세다.

커 폴크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파문이

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그 조작방식은

폭스바겐은 지난 1937년 설립 이후 세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거의 사기에 가깝다. 자동차 승인 검사

계인에게 친숙한 아우디, 포르세, 람보르

폴크스바겐 스캔들은 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과 튼튼한 차체를 내세워

때처럼 엔진과 바퀴만 구동되는 실험실

기니, 벤틀리 등 12개의 브랜드를 내놓으

싸게 팔아온 이 회사의 이미지에 대한 소

가장 믿을 수 있는 독일차의 대명사처럼

환경에서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이

며 명실상부한 초일류 자동차 회사로 성

비자들의 배신감이 바탕에 깔려 있다.

불렸던 폴크스바겐이 전 세계인을 상대

는 EGR(Exhaust Gas Recirculation·배

장해 왔다. 올 상반기 판매량도 세계 1위

로 사기극을 벌인 것이나 마찬가지니 이

기가스재순환) 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

다. 특히 디젤 엔진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만저만한 충격이 아니다. 겉으로는 글로

되도록 하다가 핸들 등 조향장치를 사용

환경 오염을 줄이고 연비를 높여 환경 규

메르켈 총리는 "폴크스바겐이 완전한

벌 환경 기준에 최적화된 자동차인 것처

하는 실제 운전시에는 EGR 장치가 자동

제의 본고장인 유럽은 물론 미국 등 글로

투명성을 보여주고 모든 문제를 해결하

럼 선전을 늘어놓고는, 속으로는 경제적

으로 꺼지도록 하는 방식이다.

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는 것이 열쇠"라고 말했다. 당장의 위기

리는 이해가 간다. 그러나 그보다 앞서 깨 달아야 할 것은 기업의 신용이다.

신뢰를 쌓아 가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이를 무너뜨리는 것은 한순간이다.

이익을 위해 지구 환경이나 소비자의 건

폭스바겐측이 잘못 시인과 함께 이미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라 했던가. 이

를 모면하려는 꼼수를 쓰기보다 모든 것

강 따위는 나 몰라라 한 폴크스바겐의 이

전 세계에 나간 1100만대의 자사 디젤

번 폴크스바겐 사태가 한국 자동차에게

을 투명하게 밝히고 다시 신뢰를 쌓는 노

중적 행태는 비판을 넘어 엄혹히 처벌돼

차량이 관련있다고 털어놓자 주가는 이

는 기회라고 한다. 이번 사태로 폴크스바

력을 시작하라는 얘기일 것이다.

야 마땅하다.

틀만에 35%이상 폭락했다. 문제는 여기

겐의 시장 점유율 하락이 불가피한 만큼

미국 환경보호청은 폴크스바겐이 지난

서 그치지 않고 있다. 독일 자동차 산업

반사이익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2009년부터 6년간 미국에서 판매한 48

에 그치지 않고 전반적인 메이드 인 저

경쟁사의 악재에 반사이익을 기대하는

만2천대의 디젤 차량에 배출가스를 저감

머니(made in Germany)의 위기로 비화

현대차 등 한국 자동차 제조회사들의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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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동차사들도 남의 불행에 기대 반사이익을 보려는 데만 급급하지 말고, 자신에게 문제가 없는지를 재점검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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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토록 해 절도범으로 의심을 사지 않게 하 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실제로 이달 중순 랜스데일에 거주하는 김 모씨(58)집에 도 둑이 들어 안방에 보관중이던 패물과 현 금등을 털어 달아났다. 김 씨에 따르면 퇴근해 집에 돌아와 보 니 현관 창문이 부숴져 있고 안방 서랍 속에 보관중이던 귀금속과 현금이 사라 졌다는 것. 이에 앞서 이달 초순에는 워체 스터와 블루벨 지역의 한인 거주 주택이 비슷한 수법으로 피해를 당하는 등 최근 이 일대 한인주택을 대상으로 한 절도사 건이 있따르고 있는 것. 사건 신고가 잇따르자 최근 타운십 경 찰은 수사에 착수, 인근지역 CCTV 자료 를 확보하는 등 용의자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집안에 현금과 귀금속을 보관 하는 한인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는 범 인들이 한인 주택을 노린 범죄로 보인다” 라고 말하고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가급 적 현금, 귀금속 등은 은행에 보관하는 편 이 좋다” 면서 “ 히스패닉 계 2~3명이 동 최근 랜스데일 등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

피해 주민들에 따르면 범인들은 2~3명

로 대낮에 절도행각을 벌이고 있다는 것.

승한 채 주변을 맴도는 까만색 서버밴 차

는 지역에 공사 인부로 위장한 채 한인 거

이 한 조로 검은색 서버밴을 타고 다니

특히 이들이 차랑 및 복장을 공사 인부

량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줄 것” 을 당

주 주택만을 골라 터는 빈집털이가 잇따

며 사다리 등을 적재, 공사차량으로 위장

로 위장하는 바람에 인근 주민들이 해

부했다.

라 발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 채 한인 주택 가운데 빈 집을 대상으

당 주택에 공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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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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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필라델피아를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 황을 위해 미국 정부가 최대의 경호 작 전을 편다. 미국 국토안보부 등 정부 기관은 프란치 스코 교황이 이슬람국가(IS)나 알카에다 등 테러 단체의 잠재적인 공격 목표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일찌감치 경호에 온 힘을 쏟아왔다. 더군다나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 신자는 물론 비신자들 사이에서 도 하늘을 찌를 듯한 인기를 구가하고 대 중과의 접촉도 즐긴다는 점을 고려해 경 호의 수위도 한 층 높였다. 미국을 찾은 요한 바오로 2세, 베네딕 토 16세 등 전임 교황과 달리 프란치스 코 교황은 일반인들과의 만남을 선호하 기에 경호하는 쪽에서는 한층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3일 워싱턴D.C.에 서 백악관을 방문하고 의회에서 상·하원 합동연설을 한 뒤 도심 카퍼레이드를 벌 였다. 뉴욕에서는 유엔총회에서 연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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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특히 교황을 맞이할 필라델피아는 고속 도로는 물론 시내 중심가 도로도 행사 때 폐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각종 제품 및 우편물의 배송 지연이 예상된다고 CNBC 방송이 소개했다. 애플의 신제품인 아이폰 6s와 아이폰

9월26일 오전 8시 40분 : Philadelphia 국제공항 도착 오전 10시 30분 : Cathedral Basilica of Sts. Peter and Paul에서 미사(비공개) 오후 4시45분: Independence Mall 방 문. 대중 연설 예정

6s 플러스의 출시를 학수고대해 온 동

오후 7시30분: ‘World Meeting of

부지역 주민들이 도로 폐쇄 등으로 배송

Families’의 이벤트인 ‘가정축제(Festival

고 매디슨 스퀘어 가든과 센트럴파크에

년 9·11 사태 직후 열린 2002년 솔트레이

지연을 경험할 수도 있다고 정보기술 전

of Families in Philadelphia)’에 참석(장

서 미사 등을 집전했다.

크시티 동계올림픽, 2002년 미국프로풋

문 웹사이트인 '맥루머스'를 인용해 보도

소: Ben Franklin Parkway, 필라 미술관

볼(NFL) 슈퍼볼에서만 발동됐다.

했다.

앞 광장)

26일과 27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릴 야외

미국 연방수사국(FBI)을 필두로 의회 경

애플과 페덱스는 CNBC의 배송 전략에

9월27일 오전 9시30분: St. Martin’s

비대, 해안 경비대, 국방부, 연방 응급재난

대해 함구한 채 UPS는 교황의 방문으로

Chapel에서 ‘World Meeting of Fami-

최근 워싱턴포스트가 소개한 내용을 보

센터 등 50개 기관에서 파견된 90명의 전

배송이 지연될 우편번호를 임시로 알려

lies’ 회의(비공개)

면, 국토안보부는 워싱턴D.C.와 뉴욕, 필

문 인력이 '다기관 커뮤니케이션 센터'에

주는 서비스를 홈페이지에서 개시했다.

라델피아 등 교황이 방문하는 도시에 '국

서 미국에 온 교황의 일거수일투족에 대

가 특별안보행사'를 선포하고 이에 준하

한 정보를 수집한다.

미사에는 150만 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는 경호를 하도록 관계 기관에 지시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을 비롯한 정보기

'국가 특별 안보행사'는 미국 대통령의 취

관도 교황의 방미에 앞서 외국과 국내 테

임식, 대통령의 국정연설, 정당의 정치 행

러리스트들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사,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의와 2001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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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배송업체와 달리 숙박 공유 서비

오전11시: Curran Fromhold 교도소 방 문

스인 에어비앤비 같은 업체는 필라델피아

오후 4시: ‘World Meeting of Families’

의 숙소를 문의하는 이들로 호황을 누리

폐막미사(장소: : Ben Franklin Park-

고 있다고 CNBC는 덧붙였다.

way, 필라 미술관앞 광장)

이번 교황의 필라델피아 방문 일정은 다 음과 같다.

오후 7시: Philadelphia국제공항 도착 오후 8시: 로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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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내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동포여 러분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

“대이 오토케어가 이처럼 성장할 수 있

었던 것은 믿고 맡겨 주시고 아껴주시는 한인 동포들의 사랑덕분입니다. 앞으로 도 저희 대이오토케어 직원들은 내 차를 고치고 내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동포 여러분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 속드립니다” 랜스데일 지역의 자동차 정비업소로 한 인 동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이 오 토케어가 어느 덧 개업 7주년을 맞았다. 그 동안 기술과 신용을 바탕으로 랜스 데일 지역 한인사회는 물론 지역사회의 대표 자동차 정비업소로 발전하면서 주 유소, 미니 마트도 함께 운영하는 자동차 종합 비즈니스로 성장한 대이 오토케어. 랜스데일 아씨 플라자와 인접한 대이 오 토케어는 당초 “주택가에 위치한 자동차 수리 업체가 얼마나 버틸까”라는 우려를 깨끗이 씻어내고 부쩍 성장, 동포 사업체 가운데 가장 탄탄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 랜스데일을 중심으로 한 몽고메리 카운 티 거주 한인들의 수가 자체 추정으로2 만을 넘어서고 학군과 사업 등의 이유로 꾸준히 늘어나면서 “한인이 운영하는 좋 은 자동차 정비 업소가 있으면 좋겠다”는 요구와 기술력과 신용이 바탕이 된 대이 오토케어가 잘 맞아 떨어진 결과이다. 더구나 대이 오토케어가 문을 연 후 이 곳에서 서비스를 받은 손님들로부터 “젊 고 실력 있는 전문가”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곳”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랜스데 일 지역의 독보적인 전문 자동차 수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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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소로 확실하게 자리 매김을 하게 됐다. 대이 오토케어의 진가는 오대인 사장의 미래

모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편한 공간을 제공하 자”는 마음을 먹었기 때문이다.

를 바라보는 안목에서 나온다. 눈앞의 작은 이

이 때문에 자동차 정비를 하는 동인 고객은 휴

익이나 나 혼자만을 살피는 개인주의에서 벗어

게실에서 편안하게 TV를 시청하거나 마련돼 있

나 성실과 화합을 통한 개인과 전체의 발전을

는 컴퓨터로 인터넷 웹 서핑을 하는 등 무료하

목표로 한다는 사업 정신이 돋보인다.

지 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다.

이런 정신은 대이 오토케어 정비소 옆 주유소

적지 않은 돈을 들인 만큼 원금 회수를 위해

내 공간을 완전히 새로 꾸며 지역 사회에 제공

유료로 운용할 수도 있었지만 “이 공간은 지역

한 데서 잘 나타난다.

주민들의 것이며 주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 한 것”이라는 말을 되풀이 했다.

▲아득한 대기실…’기다리는 시간이 즐거워

“굳이 할 필요가 없는 공사를 해서 거금을 쓰

요’

느냐, 더군다나 이런 불경기에..”라는 주변의 말

정비 파트와 함께 주유소를 운영하던 중 실내

도 있었고 “공사를 하더라도 당분간은 그냥 버

가 낡고 어두워 제대로 활용되지 않는 점을 주

티고 몇 년 더 있다가, 여유가 있을 때 하는 것

목한 오 사장은 큰 맘 먹고 실내를 완전히 새롭

이 좋지 않느냐”는 말도 있었지만 나보다 손님

게 꾸몄다.

들과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먼저 생각했기에 뒤

화장실부터 벽, 마루는 물론 건물 외벽까지 새 것으로 교체하고 페인트칠하고 조명까지 달아

도 돌아보지 않고 무료 개방이라는 결단을 내 린 것이다.

어둡고 우중충하던 공간을 밟고 향기로운 곳으 로 만들었을 뿐 아니라 최신 컴퓨터 시설을 설 치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식 피 시 방을 개설해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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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 오토케어에는 젊은 테크니션들이 주를

이루지만 기술력은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평소에 지역 청소년들이 마땅히 갈 곳이 없어

없다. 먼저 오대인 사장 역시 서스만 현대 서비

방과후 빈둥거리며 배회하는 모습을 몇 차례 목

스센터에서 7년여 테크니션으로 일한 바 있으

격한 것도 이유가 됐고 차 수리를 맡긴 손님들

며 기술력은 일찌감치 이 분야에서 인정 받았

이 마땅히 기다릴 곳이 없어 곤란을 겪는 손님

다.

들의 모습을 발견한 후에 “손님들의 편의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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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좋고 믿음직한 테크니션‘고객 안심’

오대인 사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모두 젊고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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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차고 의욕에 가득 차 있으며 일에 대한 열

을 맞추어 고가 장비를 비롯한 각종 시

다”고 했다. 대이 오토케어의 오대인 사장

해 30달러에 오일체인지를 제공하겠다고

정이 가득하다.

설 투자에도 소홀히 하지 않아 이곳을 이

은 “지금까지 이용하고 이끌어주신 분들

밝혔다. 물론 기존에 사용되던 최고급 신

오대인 사장은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더

용하는 손님들은 항상 “대이 오토케어에

께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세틱 블렌드 오일을 제공한다.

높은 곳,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할 수 있도

차를 맡기면 언제나 마음은 편하고 차는

알고 개업 7주년을 새로운 시작점으로 삼

록 힘을 다해 돕고 있다.

완전하게 수리된다”는 말을 자랑스런 경

겠다”고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

직원들이 업무와 관련된 각종 자격증 취

대이 오토케어에 차 수리를 맡겼던 동포

경험을 나누기도 한다. 지난 7년 동안 성

K씨는 “오 사장과 직원들이 모두 사근사

실과 실력으로 임한 덕분에 사업이 안정

근하게 대해 줄 뿐 아니라 질문에 돌아오

되면서 대이 오토케어는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개업 7주년 기념 오일교환, 인스펙션

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할인

◈ 대이 오토케어 (D a e A u t o C a r e )

는 답변을 들으면 풍부한 전문 지식과 경

객 감사 이벤트로 인스펙션 및 오일 체인

19446

험이 묻어 나와 마음이 놓인다”며 “차를

지 특별 할인가를 제공한다.

대이 오토케어가 개업 7주년을 맞아 고

앞만 보고 달려 온 대이 오토케어는 항

수리한 후 다시는 같은 고장이 나지 않아

대이 오토케어는 특수오일을 사용해야

상 서비스와 능력의 업그레이드에 초점

주위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

하는 차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차종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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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 해 정기 검사를 앞둔 운전자들에게 는 저렴하게 인스펙션을 받을 수 있는 좋

험으로 이야기한다.

득에 적극 앞장서서 후원하고 격려하며

또한 인스펙션을 $39.99+택스에 제공하

1054 E. Main Street, Lansdale, PA (아씨플라자에서 메인스트리트 서쪽방

향으로 1분) 전화 215-855-7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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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서울대교구장) 안드레아 추기경

특히 26일엔 프란치스코 교황의 연설을

과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광주대교구장)

청취하고 각 국 주교들과의 만남을 갖는

히지노 대주교, 가정사목위원회 위원장

다.

조환길 (대구대교구장) 타대오 대주교, 가

또한 염추기경은 27일 벤자민 플랭클린

정사목위원회 총무 송현(부산 교구) 로마

파크웨이에서 열리는 옥외 폐막 미사에

노 신부등 한국 교회 대표단과 안원진 베

참석한다.

드로 추기경 비서 신부가 지난 21일 필라

이에 앞서 염수정 추기경은 22일 (화)

델피아 한인 천주교회(주임 이효언 펠릭

밤 8시엔 스프링 필드에 있는 성 이광헌

스 신부)에 도착했다.

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24일 (목) 밤

염수정 추기경과 한국교회 대표단은 프

8시엔 필라델피아 한인 성당에서 57명에

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제 8차 세계

대한 견진 성사를 거행했다 세례성사로

가정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필라델피아를

새롭게 태어난 신자들이 신앙인으로서

방문한 것이다.

어른이 되는 견진성사를 통하여 성령께 내 모든 삶을 온전히 맡겨 드릴 수 있도

세계 가정대회는 가정의 의미와 소중함

록 이끄는 거룩한 예식이다.

을 되새기는 가톨릭의 주요행사로 지난

29일 밤 8시엔 델라웨어주에 소재한 윌

1994년 ‘가정의 해’를 맞아 성 요한 바오 로 2세 교황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첫 대

리의 사명: 온전히 살아 있는 가정 (Love

센타에서 매일 계속되는 ‘세계 가정대회’

밍턴 성 스테파노 한인공동체에서 미사

회를 개최한 이래 교황청 가정 평의회 주

Is Our Mission: The Family Fully

(World Meeting of Families)에 참석하

를 주례하는 것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모

최로 세계를 돌며 3년마다 한 번씩 열리

Alive)’이다.

며 22일 개막식과 27일 폐막행사를 비롯

두 마치고 9월 30일 로마로 출국할 예정

해 각 종 강연과 토론회등 대회 전 프로

이다.

고 있다. 이번 세계 가정대회의 주제는 ‘사랑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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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추기경과 한국교회 대표단은 9 월 22일 - 25일까지 필라델피아 컨벤션

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양경숙 미쉘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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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해군 동지회(회장=전희준)

이날 야외 모임에는 해군과 해병의 최고

와 해병 전우회(회장=김형환)는 지난 20

참인 김상철(해병 7기)와 김영광(해군 12

일 몽고메리 카운티의 포트 워싱턴 공원

기) 등 6.25 참전용사부터 갓 제대한 예

에서 합동 야유회를 가졌다.

비역 해병까지 다양한 연령의 예비역 해

두 단체의 회원과 가족 등 70여 명이 참

군 해병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김상

석한 가운데 9.28 수복 기념식을 겸해서

철 해병의 9.28 서울 수복에 대한 체험을

열린 이날 합동 야유회에서 전희준 해군

통한 회고가 이어져 조국의 자유를 지키

동지회장은 "해군과 해병은 한 가족으로

기 위해 뿌려진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기

그 동안 마음은 함께 했지만 오늘 비로

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했던 두 단체

소 한 자리에 모이게 돼 감회가 새롭다"

회원들은 모두 "너무나 반갑고 기쁜 일"

며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그

이라며 해병 전우회가 30여 년 동안 동

정신으로 두 단체가 힘을 합해 동포 사회

포 사회를 지킨 끝에 창립 1년의 해군 동

의 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지회가 힘을 합해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당부했다.

앞으로 주요 행사는 두 단체가 합동으로 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김형환 해병전우회장은 "해병 동지회가

이에 따라 두 단체 내부의 의견을 수렴

귀신 잡는 해병의 정신으로 필라델피아 동포사회와 함께 한 지 어언 30여 년"이

며 필승 해병 정신을 실천해 왔다"고 회

앞으로 더 많은 행사를 해군과 함께 해서

해 내년 신년 하례회와 봄가을 야외 모임

라며 "선배 해병들의 지도와 참여, 후배들

고했다.

동포 사회의 발전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등 주요 행사를 함께 하는 방안을 구체적

내도록 하겠다"고 했다.

으로 선별추진하기로 했다.

의 헌신으로 오늘까지 동포들과 함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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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환 회장은 이어 "오늘을 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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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지역 한인교회 협의회(회장 최해근)에서는 역들의 노고를 기리고 추억을 함께 하기 위해 마련

지난 21일(월) 오전 11시 브니엘 장로교회(정희권담임)

했다” 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에서 실행 위원회를 개최, 교협의 2015년도 마지막 큰

가정을 더욱 화목하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

잔치인 필라 복음화 대회의 일정과 강사, 장소를 확정

라고 말했다.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금상, 은상, 문화원상, 가창

“소명을 기억하는 삶”이란 주제로 대필라 복음화 대회

상, 인기상, 최고 가족상 등 모두 7개 부문의 수상자

는 오는 10월 1일(목) 저녁 8시부터 토요일까지, 그리고

를 선정, 대상 $500, 금상 $300, 은상 $200 등 푸짐

4일(주일)은 오후6시에 몽고메리교회(최해근 목사 시무)

한 상금을 지급한다.

에서 계속 열리게 된다.

참가 신청 마감은 9월 29일까지 이며 참가 인원은 선착순 30명에 한한다. 참가비는 $20.

목회자 세미나는 필라한빛성결교회(이대우목사 시무) 에서 3일(토) 오전 10시, 그리고 청소년 복음화 집회는

이와함께 누가 누가 멋지게 차려 입었나 필라 스타

10월 16일(금) 저녁 7시 30분과 토요일 오전 10시에 개

일 의상 컨테스트도 열린다. 의상 컨테스트에는 남녀

최 하기로 했다. 이번 복음화대회 강사는 손현보 목사(

필라델피아 지역 60세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노소 내, 외국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문화원상, 인

부산 세계로교회 담임)로 장년 20여명이 출석하는 어

한 ‘내 나이가 어때서’ 2015년 실버 노래자랑이 열

기최고가족상, 인기상, 맵시상, 예절상 들 5개 부문

촌 교회에 부임하여 오직 불신자 전도와 지역 봉사를

린다.

입상자에게 역시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통해서 5,000여명의 교회로 성장시킨 목회자로 정평이

미주 효사랑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실버 노래자

참가 신청은 당일 가능하다.

나있다. 청소년 집회에는 소망찬 메시지를 전하는 san-

랑은 오는 10월8일 목요일 오후5시40분부터 고바

정현재 효사랑문화원 사무총장은” 활기차고 화목

tosh johnahr목사가 맡았다. (문의: 610-222, 000691).

우 연회장(1925 Cheltenham Ave. Elkins Park. PA

한 동포사회를 동포사회 건설을 위한 실버노래자랑

최해근 교협회장은 “이번 성회에 많은 성도들이 참석

19027)에서 개최된다.

에 많은 동포들의 협조를 바란다” 며 많은 관심과 참

하여 도전받고 전도의 열기를 확산시켜 나가기를 바란

여를 당부했다.

다”고 말했다.

효사랑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실버노래자랑은 지 역 이민사회의 성공적인 역사를 이루어 낸 장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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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는 267-30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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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사장이 Thoma s Lan ke y 에디슨 시장 , Michael Yun 져지 시의회의원 등과 함께 테이프 커팅 하고 있다. ▶아일랜드 스파를 찾는 고객들에게 만족을 드리기 위해 최선 을 다 할 것을 다짐한 직원들과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섰다.

이제 찜질방에 가고 싶을때 멀리 북부 뉴저지까지 가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중부 뉴저지 에디슨에 현대식 시설을 갖 춘 정통 한국식 찜찔방 아일랜드 스파가 오픈했다.

이날 그랜드오프닝 행사에는Thomas

라며 품격이 다른 한국 찜질방 시설과 친

그룹 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함께 갖추

Lankey 에디슨 시장, Michael Yun져지

절한 서비스로 아일랜드 스파를 찾는 고

고 있다. 한식당, 부페 샐러드 바 등도 갖

시의회의원 등 지역 정, 재계 인사들이 두

객들에게 만족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

춰 식사도 즐길 수 있다.

루 참석, 오픈을 축하했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아일랜드 스파

이 자리에서 이재석 사장은 아일랜드

아일랜드 스파는 중부 뉴저지 에디슨

아일랜드 스파는 지난 18일 그랜드 오

스파는 미국에서 한국문화를 타인종에

H-마트 몰 내에 위치하고 있다. 3만 스퀘

프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손님 맞이에

게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뿐만 아

어피트의 초대형 규모로 건사우나, 습사

(에디슨 한아름 옆)

들어갔다.

니라 이 지역 커뮤니티의 명소가 될 것 이

우나, 찜질방, 수면방을 비롯 영화방, 파티

문의: 732-253-7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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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9 Lincoln Highway, Edison. NJ

08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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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선물을 들고 나설 것 생각하면 흐뭇 하다”고 미소 지었다. 김광범 고문은 “이민 1세를 생각하는 따 스한 후원의 손길이 시니어 골프대회를 지속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해주는 힘”이 라며 “대회가 오전 11시 샷 건으로 치러 지는 만큼 참가자들은 오전 10까지 골프 장으로 나와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는 남성부 A조(70세 이상), B조(60 세~69세), 여성부 A조(65세 이상), B조 (55세~64세)로 나뉘어 치러진다. 참가 비는 $35이며 80세 이상 수퍼 시니어는 무료 참가 가능하다. 다양한 이벤트 역시 마련돼 있다. 먼저 윌키 렉서스 협찬으로 9월30일 치러질 올 시즌 두 번째 시니어

지역 각 단체, 업체의 따뜻한 후원이 줄

가 공동으로 맡는다. 특히 대회장을 맡은

2015년형 최고급 RX 350 SUV가 홀 인

골프대회가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이

잇고 있다” 며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장권일 평통회장을 위시해 필라평통 여

원 부상으로 제공해 파3홀에서의 재미를

민 1세들의 한마당 축제가 될 전망이다.

상품과 푸짐한 선물도 준비해 그 어느 대

성분과위원회에서는 시니어를 위한 자원

더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 전원에

필라델피아 시니어골프협회 강남운 회

회보다도 풍성한 대회가 될 것” 이라고

봉사단을 구성, 대회 당일 조리 및 음식

게는 점심, 저녁 바비큐 식사가 제공된다.

장, 석기창 부회장, 안종면 총무, 이정희

말했다. 애니인터내셔널 신유승 사장배

서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참가 예약 신청해야 하며 미리 가까운 친

여성부장, 정학량, 김광범 고문 등 관계자

로 치러질 이번 대회는 H-마트에서 라면

강남운 회장은 ”만반의 준비를 갖춰 필

척, 친구끼리 조를 편성해 참가해도 된다.

는 지난 21일 저녁 블루벨에 위치한 코리

150박스, 임성택 전 청과협회장이 선물

라지역 시니어들이 모두 나와 한 바탕 즐

문의: 석기창 부회장 610-405-9714,

아가든에서 임원 모임을 갖고 대회 준비

용 과일을 증정한다.

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것”이라며”

김양일 부회장 215-833-3928, 안종면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강남운

대회장은 장권일 민주평통 필라협의회

친구들과 골프와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총무 215-939-2310 / 여성부는 이정희

회장은 “이민 선배들의 잔치를 위한 필라

장과 해리스 바움 대한민국 명예총영사

라면 1박스와 과일 바구니, 양말 등 푸짐

610-539-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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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램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솔로, 듀오, 여성중 창, 합창에 이르기까지 보다 다채로운 하 모니를 선사하게 된다. 이번 연주회는 필라 출신으로 템플대학 과 예일대학을 거쳐 University of Illinois에서 합창지휘로 박사학위를 받고 한 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최정일씨가 맡는다. 최정일 지휘자 약력 및 경력은 아래와 같다. Temple University 음악이론과 학사졸 올 해로 31주년을 맞이하는 필라델피아 한인음악인협회는 제 31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0월 10일(토) 필라 안디옥 교회에 서 ‘Patriotic Spirit: 조국사랑 감사음악 회’라는 주제로 가진다. 특별히 이번 연주회는 대한민국 광복

업 (BM) Yale University 합창지휘과 석사졸 업 (MM)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합창지휘와 문헌전공 박사 졸업 (DMA)

70주년을 기념하여 해방의 기쁨과 감격

안산시립, 부산시립 합창단 객원지휘

을 여러 동포들과 함께 나누는 감사의 시

전) 필라 한인음악인협회 부회장, Phil-

간으로 갖고자 모든 회원들이 열심을 다

adelphia Ars Nova 합창단, Champaign-

해 준바하고 있다.

Urbana 커뮤니티 합창단 지휘자역임, 고

필라 음협 고수지 회장은 이번 연주회가 체임버 앙상블 반주와 함께 함창곡들을

신대, 동의대, 인제대 외래교수 역임, 한국 합창조직위원회 예술위원역임

통하여 경기 침체로 인해 지쳐 있는 동포

현) 시카고 한인 연합장로교회 지휘

들에게 새로운 힘과 희망을 주는 ‘Heal-

자, Sullam 합창단 지휘자, K-Choral

ing Concert’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

Arts 대표

상대로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마셀 그로인 당 의장은 “이민자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투표” 라며 한인 커 뮤니티도 오는 11월 지방선거에 적극 참여할 것을 강조했다. 마셀 의장은 특히 “이민사회에서 한 인들이 이뤄낸 업적을 높이 평가한 다” 고 말하고 “한인들의 공직사회 진 11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인사 들의 한인사회에 구애의 손길을 뻗고

출을 위한 통로를 개설해 놓고 있다” 며 적극 추천을 함께 당부했다.

있다. 지난 22일 민주당 펜실베니아

이 자리에 함께 한 지니 소그 는 몽

마셀 그로인 당의장과 지니 소그 엠

고메리카운티 등기소장, 마크 리비는

블러 시장, 마크 리비 몽고메리카운티

법원 서기장 후보로 오는 11월 지방선

법원 서기장 후보 등은 한인 미디어를

거에출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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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미국 내 25개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 가

했다. 이 가운데 파네라, 치폴레 2개 업

또 칙-필-A는 2019년부터는 항생제를

운데 무려 20곳이 항생제 사용 관련 평

체는 가장 높은 점수인 A를 받았다. 칙-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육류만을 사용하겠

이들 5개 업체를 제외한 나머지 20곳은

가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필-A는 다음 등급인 B를 받았고, 맥도널

다고 공언한 뒤 점차 항생제가 들어간 고

예외 없이 낙제점인 F를 받았다. 이들 업

시민·사회단체들이 공동으로 작성한 관

드와 던킨도너츠는 합격점인 C판정을 따

기 사용량을 줄이고 있다.

체는 대부분 자사제품에 들어가는 항생

련 보고서 ‘체인 리액션’을 보면 유명·대형

냈다. 특히 파네라와 치폴레는 자사 제품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널드

제 사용 실태를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을

패스트푸드 업체 가운데 항생제 사용기

에 항생제를 투입한 고기를 전혀 사용하

도 지난 3월 인체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뿐 아니라, 항생제 사용 감축에 대한 어떠

준에서 합격점을 받은 곳은 5곳에 불과

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치는 항생제를 투약한 닭고기를 사용

한 계획도 발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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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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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국제유가가 45달러 안팎의 약세를 지

1년전에 비하면 1달러 6센트나 하락해

속함에 따라 미국내에서도 1달러 휘발

있다.

유값을 보이는 주지역들이 늘어나고 있

현재 1달러대 휘발유값을 보이고 있는

다.

주지역은 3곳인데 사우스 캐롤라이나가

주지역 평균 휘발유값이 1달러대로 떨

1달러 91센트로 가장 낮으며 미시시피 1

어진 곳이 이미 3개주이고 7개주도 임박

달러 95센트, 알래바마 1달러 96센트까

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 내려가 있다.

40달러대의 국제유가와 1달러대로까지

이들 이외에도 테네시 2달러 1센트, 루

떨어지는 미국내 휘발유값의 약세가 장

지애나 2달러 2센트, 아칸소와 버지니아

기화되고 있다.

2달러 4센트, 텍사스 2달러 7센트 등 7

저유가는 소비자들과 관련 비즈니스에

개주가 2달러 붕괴와 1달러대 입성을 눈

큰 도움을 주고 있으나 전반적인 경기둔

앞에 두고 있다.

화에 따른 것이어서 역효 과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반면 알래스카는 3달러 17센트, 캘리포 국제유가는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

가고 있다.

니아는 3달러 9센트로 두곳만 3달러대

국제유가는 18일 뉴욕시장에서 거래된

비제도(연준.FED)가 9월 금리인상을 포

국제유가의 약세에 따라 미국내 휘발유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의 경우 배럴당 2

기하고 제로금리를 동결 하면서 지구촌

값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마침내

미국의 주요 투자기관인 골드만 삭스는

달러 22센트(4.7%) 더 떨어진 44달러 68

경제의 불안을 지적하자 하락세를 면치

갤런당 1달러대로 떨어지 는 주지역들이

50달러 안팎의 저유가가 2030년까지 무

센트에 마감됐다.

못하고 있다.

계속 늘어나고 있다.

려 15년 동안이나 지속 될 수 있다는 예

영국산 브렌트유는 1달러 61센트(3.3%) 하락한 47달러 47센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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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최근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

미국의 전체 평균 휘발유값은 갤런당 2

고 있으나 45달러 안팎의 약세가 오래

달러 30센트로 한달전에 비해 36센트,

고유가를 보이고 있다.

측을 내놓고 있어 저유가 시대가 매우 오 래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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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미국과 중국의 정상들은 이번주말 정상

이는 미중 정상들이 노동당 창건 70주

회담에서 단합된 입장으로 북한의 핵무

년인 10월 10일을 전후해 장거리 로켓 발

기 보유를 불인정하고 비핵화와 분명한

사와 핵실험까지 시사 하고 있는 북한정

선택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수전 라이

권에게 도발행동을 삼가할 것을 미리 촉

스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밝혔다.

구하는 셈이 되기 때문에 자제시킬 수 있

미중 정상은 그러나 중국의 사이버 스

을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비해 미중 정상

파이 행위와 지나친 위안화 평가절하, 군

들은 양국간 현안들을 놓고서는 팽팽하

비팽창 등을 놓고는 대립 하게 될 것으로

게 긴장된 기싸움을 벌이게 될 것으로 예

예고되고 있다.

고 되고 있다. 미국은 중국이 국가차원에

미국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한 시진핑 중

서 사이버 해킹과 스파이 행위를 자행하

국 국가주석은 시애틀을 거쳐 워싱턴으

고 있다며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하고 있

로 이동해 25일 백악관 에서 버락 오바

어 정면 대립할 것으로 보인다.

마 대통령과 미중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공동 압박할 것임을 수전 라이스 백악관

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요구하는데

간 현안을 놓고 긴장되고 팽팽한 기싸움

국가 안보 보좌관이 강조했다.

있어 단합돼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또 성장둔화와 증시폭락을 초래 하고 있는 중국경제상황에 대해 수출의

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거의 유일하게 북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라이스 보좌관은 특히 “미중양국은 지

존도를 줄이고 내수위주 성장전략으로의

한 문제에 대해서만 단합된 입장을 다시

“미국도, 중국도 북한을 결코 핵보유국

역안정과 두나라의 국가안보이익을 위협

전환을 독려하고 지나치게 인위적인 위안

한번 천명할 것으로 백악관측은 밝혔다.

(nuclear weapons state)으로 인정하지

하는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노

화 평가절하를 피할 것을 주문할 것으로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력을 단호하게 반대한다”며 ” 오바마-시

시사 하고 있다. 미국은 더욱이 중국의 군

오바마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은 북 핵 불용과 비핵화에 대해서는 단합된 입

라이스 보좌관은 워싱턴 소재 조지워싱

진핑 정상회담에서 북한에게 핵보유와

비팽창과 남중국해의 영토분쟁에 우려를

장을 확인하고 북한정권 에게 핵보유와

턴대학에서 미·중 관계를 주제로 연설한

경제 발전 중에서 분명히 선택하도록 하

표시할 것으로 보여 팽팽한 긴장감이 감

경제발전중에서 분명한 선택을 하도록

자리에서 “미국과 중국은 한반도의 완전

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돌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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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민서비스국에 접수할때 I-693 메디컬

10월 1일부터 새로 시행되는 비자블러

리포트도 동시 제출할 것을 권고했다.

틴에 따라 미국이민 수속자들이 마지 막 단계에서 달라진 영주권 사전 판정

이민서비스국은 사전심사에서 메디컬

절차에 직면하게 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

리포트가 없으면 사전판정을 내리지 못

다. 10월 비자블러틴부터는 새로운 접

하고 RFE(보충서류요청)를 보내야 하

수가능일(Date of Filing)이 설정돼 예

기 때문에 영주권 사전승인 자체가 상

전보다 최대 1년 안팎 빠르게 영주권신

당히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청서인 I-485를 접수할수 있게 됐고 그

또한 메디컬 리포트의 1년 유효기간이

린카드를 받기 전에 워크퍼밋과 사전여

다되도록 영주권 최종승인이 안될 경우

행허가서를 이용 하게 됐다.

에는 비용이 들더라도 새 메디컬 리포 트를 미리 다시 제출하라고 미이민변호

미이민변호사협회(AILA)는 새로운 비

사협회는 권했다.

자블러틴의 시행으로 달라지는 영주권 사전판정 절차와 주의사항을 발표했다 첫째 접수가능일(Date of Filing)안에

대해 국무부에 이민비자를 즉각 요청하

함되지 못하면 국무부가 해당케이스를

새로운 비자블러틴에 따른 사전판정

게 된다.

‘Pending Demand File’(계류서류)로 분

제도가 성공할 것인지 여부는 이민서

들어 영주권 신청서(I-485)를 제출할

둘째 그때에 해당케이스가 승인가능

류해 보관하고 있다가 영주권 문호가

비스국이 첫번째 사전판정을 끝 마치

경우 미이민서비스국(USCIS)은 평균

일(Final Action Date)안에 포함되면 국

풀려 이민비자가 가능해질때 배정하게

고 이민비자를 요구할 때인 내년 3월말

6개월만에 사전판정(Pre-Adjudicate)

무부가 이민비자를 배정하게 되고 이민

되고 그린카드를 최종 승인하게 되는 것

이후 국무부가 제대로 이민비자 배정을

해주게 된다.

서비스국은 영주권을 최종 승인해 주

이다. 미 이민변호사 협회는 접수가능일

할 수 있느냐에 따라 판가름 날 것으로

게 된다. 반면 당시 승인가능일안에 포

안에 들어 영주권 신청서(I-485)를 이

예측되고 있다.

이민국은 사전판정을 완료한 케이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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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대통령 선거철이면 급증하는 이민자들

놓고 있다.

의 미국시민권 취득과 투표권 행사를 독

백악관은 미국시민권을 관할하고 있는 미 이

오바마 백악관은 새로운 귀화 시민권자이자

려하기 위해 백악관이 대대적인 캠페인에

민서비스국(USCIS)에게 이민자들이 보다 쉽

신규 유권자들이 압도적으로 민주당에게 몰

게 미국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

표를 주고 있기 때문에 내년 선거에서 공화당

을 지시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의 득세를 저지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대대적

나섰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인 시민권취득 캠페인에 돌입 한 것으로 해석

미국시민권의 날을 맞아 발표

이에따라 이민서비스국은 미국시민권 신청

한 영상메시지를 통해 “자격이

자들이 통과해야 하는 시빅 테스트 연습문제

있는 이민자 들은 오늘 즉각 신청

를 스마트 폰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이민단체들은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비롯한

해 미국시민권을 취득하고 배움과

이 신문은 전했다. 이민국은 이와함께 최근 온

공화당 대선후보들이 대부분 초강경 반이민정

취업등에서 보다 큰 기회를 얻어

라인 결제 시스템을 가동해 680달러나 되는

책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수백만명의 신규

미국을 더 강하 게 만드는데 나서

시민권 신청비를 크레딧 카드로 내서 사실상

이민유권자들을 늘려 반이민정책을 봉쇄하겠

달라”고 촉구했다.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다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되고 있다.

백악관은 영주권을 받은지 5년이

오바마 백악관은 미 전역의 이민단체들과 연

영주권을 받은지 5년이 지나 미국시민권

지나 미국시민권을 취득할 자격이

대해 시민권 신청서 작성과 제출, 시험준비 등

을 취득할 자격이 있는 이민자들은 880만명

을 지원하는 워크숍을 70회 개최키로 했다.

에 달하고 있으며 그중에 60%는 라티노이고

있는 이민자들이 88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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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나 있기 때문에 대대적

그리고 미 전역에서 앞으로 수주동안 시민

인 시민권 취득 캠페인을

권 선서식을 200회나 실시키로 일정을 잡아

20%는 아시아계이며 한인들은 19만명이 있 는 것으로 국토안보부는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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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안쪽 ▒ " 소샬 시큐리티 베네핏 개인상담 서비스 "

일시 : 9월 29일 (화 ) 10시-3시 / 장소 : 펜아시안노인복지원

-개인당 15분 예약 필수 (선착순 )

-지참내용 : 신분증 , 쇼샬카드 , 개인 애일주소및 패스워드 예약신청 : 아이시스 김 215-572-1234 *행사당일 통역 자원봉사자 모집합니다

▒필라델피아 지역 복음화대회

일시 : 10월1일 (목 ) ~4일 (일 ) / 장소 : 몽고메리교회

3260 Mo r ri s R d. Lan s dale. P A 19446 / 문의 : 267-471-7777

▒‘내 나이가 어때서’ 실버노래자랑

일시 : 10월 8일 오후 5시40분 / 장소 : 고바우연회장 1925 Cheltenham A ve. El kin s Pa r k. P A 19027 ) 문의 : 267-304-4400

▒킴카이로프랙틱 시니어 봉사활동

* 일시 : 2015년 10월 10일 (토 ) 오전 9 :00 ~ 12시

2015년 11월 14일 (토 ) 오전 9 :00 ~ 12시

2015년 12월 12일 (토 ) 오전 9 :00 ~ 12 시

* 인원 : 예약 12분 / * 장소 : 킴카이로프랙틱 블루벨 , 엘킨스 파크

* 전화 : 610-313-3186 ( Blue Bell ) , 215-782-1236 ( El kin s Pa r k ) 치료 시간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예약을 부탁드립니다.

▒ 서재필 영어교실 , 건강체조 , 라인댄스 때 : 12월 10일 까지

시간 : 건강체조 화 9 - 10 , 라인댄스 목 9-10 장소 :

영어교실 화 , 목 10 - 12시 서재필센터 강당

문의 전화 : (215 ) 224-9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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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형

비의 안쪽엔 공장과 사다리와 보라색 낙서와 병아리 눈물자국과 특별한 날에만 입는 원피스와 오래된 신의 눈동자와 비에 젖은 기차 바퀴 소리와 비에 젖은 재즈 디바 박성연의 목소리와 우리는 기꺼이 자신의 폐허를 젖은 안쪽을 끌어안는다 두 개는 녹슬고 한 개는 녹이 햇살 한 줌만큼 벗겨져 빛나는 꿈을 칼에 대한 정신분석이라고 해야 할지 햇빛에 대한 정신분석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는 척 부활절에 일자리를 잃고도 맛본 적 없는 달콤한 입맞춤을 꿈꾼다 생일 전야에 일자리를 잃고도 맛본 적 없는 달콤한 입맞춤을 꿈꾼다 [시인약력 ]

1966년 강원도 주문진 출생

1995년 《시와시학》으로 등단

강릉대 영문과 졸업. 경희대 대학원 국문과 석사 , 박사 수료

시집 『중독성 슬픔』 『밥이나 먹자 , 꽃아』 『포옹의 방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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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호 인성 칼럼 ‘가랑이 사이로 바라보는 풍경들’

누군가를 위해 생각과 마음을 살펴보

이름이 유래되어 온다고 한다.

정성스레 자녀들에게까지 전통을 이어

살고 있는 이 곳, 미주 지역에도 추수

주면서까지! ‘한’시리 감사한 삶들을 살

감사절은 전통적인 북아메리카 휴일로

아 낸 걸까? 어려운 여건들에서도 ‘행복’

11월 넷째 목요일에 기념하지만, 이 때,

의 근원이 바로 감사라는 것을 알아차

금요일에는 모든 상점들이 세일을 하기

렸기 때문은 아닐까 싶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검은 금요일’ 쇼

서양 사람들의 추수 감사절의 유래는

핑을 하러 간다. 물론, 현실은 현실에 맞

영국에서 건너 온 청교도 신앙 정신이

게 유행대로 살아야 하겠지만! 왠지 우

그들 삶 ‘한’ 가운데 자리 잡고 있지만

리 고유 추석을 맞이하는 마음가짐하

유교 사상으로 이어 온 우리 한인들로

고는 생소하다는 느낌을 떨쳐 버릴 수

서는 ‘효’라는 단어가 우리 삶의 ‘한’ 가

없으니, 왜? 이런 감정이 더 예민해지는

운데 자리잡고 있지 않던가? 그러나, 동

걸까? 감사하는 생각과 마음가짐 보다,

서 막론하고, 산 마음들을 살펴보면, 그

더 많은 물질적 이익을 챙기고자 하는

저 ‘감사’하고 싶은 심성은 서로 한결같

명절하고는 잘 어울리지 않다! 하는 어

다는 생각이다. 왜냐하면, 우리네 효의

색함 때문은 아닐까 싶다!

근본 정신은 가장 귀한 생명을 조건 없

그 누구로 인해 좀 더 낳아진 '나'의 사

이 주고 극진한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

람됨이 형성되어졌지 않았을까! 생각해

는 추석 주간. ‘추석’이란 뜻을 알아보니

그렇다면, 추석을 맞이하면서, 한번쯤,

준 부모와 선조에 감사함을 표현하고

볼 수 있는 추석이나, 추수감사절! ‘누군

명절로서 한국인에게 전통적으로 중요

생각해 보아야 할 우리에게 가장 전통

자 추석을 명절로 삼았기 때문이고, 이

가를 위해 보살펴 주었다는 자만심’보

한 ‘한가위’라고 한다. ‘한가위’, 다시 찾

적인 그 ‘한’ 맺힌 것은 과연 무엇일까? ‘

곳 사람들은 자신의 조상들이 척박한

다, 살아 생전, 자신과 함께 동행해 준

아보니, ‘한’이란 ‘크다’라는 뜻이고, ‘가

감사’함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그 감사

이 대지에서 생존하게끔 물심양면 아낌

그 ‘얼’과 함께 하는 저 하늘에게도......

위’란 ‘가운데’를 나타내는데, 신라 시대

한 마음가짐이 무엇이길래! 우리 어머

없이 도와 준 인근 인디언들에게 감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자연스레 서슴

때 여인들이 실을 짜던 길쌈을 ‘가배’라

니들은 밤낮 길쌈을 짜듯, 한 톨, 한 알,

함을 표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없이 표현하게 되는 ‘뜻’깊은 날, 우리

부르다가 이 말이 변해서 (한)가위라는

자신들의 생각과 마음 가운데에 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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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세월에 장사 없다더니, 우리가

맘껏 감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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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벤치 이재철목사 /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지난 여름, 공교롭게도 아주 가까이 지

만나면 반말을 하신다. 너무 좋다. 목사

내는 두 분이 뇌졸중으로 입원해 계시

호칭도 안하신다. 게다가 성도 빼고 내

다. 한분은 팔다리는 제대로 쓰지 못하

이름만 부르신다. “재철이!” 전라도 말

시지만 말을 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 심

투의 그 음성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 반

방을 가도 예배를 드리고 대화를 나누

면, 꼭 존댓말을 하는 대학 선배 목사

면 마음이 편하다. 그런데 한분은 거동

님이 있다. 함께 밀알사역을 하는데 그

은 가능하신데 말씀을 못하신다. “저,

분은 절대 어린 단장에게도 말을 놓는

이재철 목사예요. 알아보시겠어요?” 물

법이 없다. 인품이 훌륭해 보인다. 그런

어도 가만히 쳐다만 보실 뿐 말이 없다.

데 어떨 때는 거부감이 느껴진다. ‘거기

안타깝다. 속히 말문이 열리기를 기도

까지만 오라’는 묵시적 경고처럼 느껴

하고 있다.

져서 이다.

말을 하는 것과 음식물을 섭취하는

내가 아는 젊은 부부는 서로 존댓말

사람은 만나면 말을 한다. 말을 많은

결국 사람은 말을 안 하고는 못사는 존

기능이 입이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이

을 쓴다. 의아해서 물었더니 “우리는 동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과할 정도로 말수

재라는 것이다. 말은 너무 많아도 탈이

다. 미국의 정치가들은 말을 잘한다. 특

갑내기라.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를 유

가 적은 사람이 있다. 그래서 대화가 되

고 적어도 문제다. 성경은 “듣기는 속히

히 역대 대통령 중에 위기의 순간에 연

지하고 싶어서요.”라는 답이 돌아왔다.

는 것 같다. 말 많은 사람끼리 만나면

하고 말하기와 성내기도 더디 하라!”(약

설 하나로 국민들의 의식을 바꾸어 상

참 지혜로워 보였다. 그러고 보면 말을

서로 말을 잘라버리는 상황이 벌어진

1:19)고 충고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

황을 역전시킨 명장들이 수두룩하다.

많이 하고 적게 하는 것처럼 반말과 존

다. 말이 없는 사람끼리 만나면 분위기

람들은 거꾸로 산다. 사람들은 마음에

한국의 정치인들은 어떤가? 참 말을 못

댓말을 조화롭게 쓰는 것도 중요한 것

조성이 어렵다. 나의 가장 친한 친구는

담겨있는 말을 끄집어내느라 오늘도 바

한다. 누구 하나 국민의 심금을 울리는

같다. 문제는 나다. 나는 조금만 친해지

정말 말이 없다. 특별히 처음 만나는 사

쁘다. 미혼 자매들 중에 말 많은 남자를

언어의 능력을 가진 사람이 없다. “말

면 반말이 절로 나온다. 나이와 관계가

람 앞에서는 아예 입에 지퍼를 단 듯

좋아하는 자매는 거의 없다. 듬직하고

하는 것과 먹는 것” 이 두 가지 기능을

없다. 그래서 나는 결코 인격적인 목사

입을 열지 않는다. 결혼을 한 후에 처갓

필요한 말만하는 남자에게 끌리는 것

제대로 해야 사람 노릇을 할 수 있다.

가 아님을 안다. 매일 기도를 하는데 이

집에 가게 되었다. 하도 말이 없으니까

은 당연하다. 하지만 말없는 사나이가 ‘

침묵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촌철살인(

것은 생각처럼 안 된다.

장모님이 신부에게 묻더란다. “얘야, 송

얼마나 속을 터지게 한다.’는 것을 막상

寸鐵殺人)의 표현력이 개인과 나라의

서방은 왜 저리 화가 났냐?” 당황한 신

결혼을 하고야 깨닫게 된다.

운명을 바꾸어 놓는 것이다.

‘소향’을 만났을 때도, ‘바다’를 만났을 때도 여전히 반말이었다. 헤어질 때에

부가 “아냐, 엄마. 저 사람은 원래 저렇

우리나라 속담에 “말은 해야 맛이고,

말에는 반말과 존댓말이 있다. 물론

말했다. “미안해. 나는 인격적이질 못한

게 말이 없어요!” 말이 너무 없으면 마

고기는 씹어야 맛이다.”가 있다. 의사표

존댓말을 쓰는 것이 좋다. 그런데 기분

가봐” 그들은 말했다. “아녜요. 절대 고

치 뭔가 불만이 있는 것처럼 오해를 받

현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사실을 사람

좋은 반말이 있고, 기분 나쁜 존댓말이

치지 마세요. 그게 목사님 매력이예요.”

을 수 있다. 그런데 이 친구가 나를 만

들이 좋아하는 고기에 비겨 표현한다.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내게 상담을

으잉! 그래서 나는 오늘도 주로 반말을

나면 봇물 터지듯 이야기를 쏟아낸다.

입의 대표적 기능은 말을 하는 것이다.

가르치신 은사 “정태기 교수님”은 나를

한다. 도대체 나는 어째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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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밝고 훈훈하게 권도갑 / 원뷸교 교무 이 치밀어 올라 그것을 참으면 울화가 되

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나의 반응을 느

진 장면을 연출하고 승리로 이끌어 내

어 스트레스는 더욱더 심해지고, 그것을

껴보는 것입니다. 그 느끼는 그 순간에

는 것입니다.

여과 없이 표출하면 후회할 일이 생기게

아마도 편안함과 이완을 하고 있는 자신

우리가 하루에 눈을 뜨고 일어나서 잠

무더위가 어느덧 끝나고 완연한 가을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것을

을 또 동시에 느끼실 것입니다. 이 오감

들기 전까지 우리의 몸을 통해 에너지를

이 왔습니다. 괜시리 가을이 되면 옷장

내가 지혜롭게 조절하면서 살아갈까요?

에 대한 감각이 깨어나고 후에는 내 마

소비하고 하루를 살아가지만, 과연 얼마

속에 트랜치 버버리 코트를 꺼내어 근처

계절의 변화가 나에게 영향을 주는 것처

음의 변화를 더욱더 깊이 느낄 수 있을

만큼 내가 멈추어 오감을 통해 감각을

공원에 나가서 낙엽을 밟고 싶기도 합니

럼, 마음의 변화도 나에게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마치 이것은 자전거 타는 것,

느끼며 살았는가를 생각해 보면, 우리는

다. 대부분 남자들은 가을이 되면 괜시

것처럼, 상황을 이해하고 분석해서 받아

운전하는 것과 같습니다. 처음에는 온통

때로 이런 시간을 한 순간도 갖지 못하

리 첫사랑 생각이 나기도 하고슬픈 발

들이고 처리하는 것이 변화에 따라 달라

두발과 앞만 보고 가다가 서서히 여유가

고 지쳐 쓰러져 잠들기도 합니다.

라드가 듣고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

진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 변화

생기면서 주변 상황에 따라 드라이브를

‘살아있다’라는 것, ‘깨어있다’라는 것은

쁘게 허덕이면서 살다보면 이 경계의 변

에 따라 처리하는 방식이 내 습관이 되

즐길 수 있는 것처럼, 처음에는 약간의

뭔가 특별한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내

화가 나에게 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한

고 주변에서 나를 판단하는 평가가 되

집중해서 바라보는 것, 알아차리는 것이

가 지금 이 순간 숨을 들이쉬고 내쉬고

채 상황에 따라, 때에 따라, 경계에 반응

며, 그것이 습관이 되고 결국 내 인생이

필요하다가 이 단계가 넘어서면 내가 원

를 느끼고 아는 것, 내가 지금 어떤 것을

하는 것이 달라집니다. 스트레스가 많이

됩니다. 이 변화에 대한 것, 이 변화에 반

하는 데로 의식을 옮겨서 선택하여 집중

생각하고 있으며, 어떻게 할 것인가 방향

쌓여 있지 않고 환경에 충족함을 느낄

응하는 나의 마음상태를 바라보는 연습

할 수 있게 되는 힘이 생깁니다.

을 미리 알아차리는 것, 이 가을바람과

때와, 그 반대일 때 내가 처한 경계에 반

을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지혜롭게 조절

이것은 간단하고 쉽지만, 참으로 어려

새소리 때로는 내 주변 동료의 한숨을

응하는 것은 큰 차이가 납니다. 자신을

해 나가고 내 습관과 인생을 준비해나가

운 일이기도 합니다. 축구, 풋볼, 농구 선

듣고 이해하는 것, 그것이 ‘살아있음이

살펴봐도 내가 몸에 활력이 넘치고 경제

고 만들어가는 첫 단계입니다.

수들 중에 우수한 선수들은 공통적으

고’ ‘깨어있음’ 의 기본 첫 단추 입니다.

적인 상황, 인간관계가 원활 할 때는 대

이것은 5분간 멈추어 느끼는 것을 시작

로 가지고 있는 능력이 시야가 넓은 것

먼 발치에서 남편 분께서 안 입던 트랜

부분의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이나 나와

으로 비롯됩니다. 내 어깨가 뭉쳐 있는

이라고 합니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곳

치 코트를 입고 안 하던 짓을 하고 계

다른 생각, 방식을 가진 사람과의 일을

것, 내가 긴장하고 있는 것, 내가 미간을

을 빠르게 넓게 캐치 하는 능력에 따라

시다면, 청승 떤다고 하지 마시고 가을

겪어도 무난하게 넘어가지만, 내가 피곤

찡그리고 있는 것, 들이쉬는 숨을, 내쉬

서 그 선수는 행동 반경이나 행동 준비

에 그는 지금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것

하고, 주변상황이 안좋을 때 내가 닥치

는 숨을, 바람을 햇빛을 그리고 냄새를

기간이 훨씬 넓고 여유로워 지기에 불안

일 수 있으니, 잠시 멈추어 기다려 주시

는 경계는 그냥 못 넘어가고 “화”라는 것

소리를, 5분간 멈추어 느껴보는 것입니

함과 머뭇거림이 없이 즉시 반응하여 멋

는 여유를 갖으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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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법률

안녕하세요 송동호 종합로펌입니다. 올

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전세계 상위 10위

능합니다. 미국에서 상표 등록시 여러 가

것에 대해서 방지 할 수 있는 역할을 합

해 초, 영국의 브랜드파이낸스의 ‘2015

권에 드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맥도날

지 장점이 있으나 그 중 대표적인 몇 가지

니다.

글로벌 500 연례 보고서’가 발표되면서

드, 코카콜라와 같은 회사의 가치는 한화

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세계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 순위가 공개

로 수십조를 호가하며 고객에게 미치는

미국 특허상표청에 등록된 상표는, 등

되었습니다.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상표를 개

록되지 않고 사용되고 있는 상표의 권리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삼성전자가 세계

발, 유지, 보호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강력

가 특정 지역이나 지역주민에 의한 명성

적인 기업들과 겨루어 차지한 자리가 궁

한 신뢰를 제공하며 충성도를 높이고 매

에 한정 될 수 있는 것과 달리, 미 전역에

등록된 상표는TM표기 대신 ® 상징을 사용하여, 타사와 소비자들에게 상표권 에 대해 알릴 수 있습니다. 등록 후 유사한 상표들이 특허상표청에 등록되는 것이 제한됩니다.

금할 것입니다. 올 해, 삼성전자는 세계

침해자를 상대로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

적인 기업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를 제

기 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3배의 손

치고 자체 브랜드 가치가 한화로 약 90조

해배상과 변호사 비용까지 청구할 수 있

(817억 달러)에 평가되며, 애플에 이어 2

습니다. 미국 특허상표청의 등록은 해외 상표 등

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에, 이번 칼럼에

록의 기반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서는 브랜드와 개략적인 동의어에 있는 상표(Trademark)와 이를 관리하는데 필

미국관세국경보호청에 기록하여 통해

연적인 미국의 상표법에 대해 이야기 나

모조품이나 상표침해가 되는 제품이 반

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상표는 제품과 서비스를 식별하고 경쟁 사와 식별되도록 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상표등록의 신청 시기와 방법이 상표 및

표장(기호 문자 도형 입체적 형상 또는

각 회사의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상표등 서 사용되는 것으로 취급되어 더욱 포괄

록 신청을 고려하신다면 전문적인 상담

적인 권리를 인정받게 됩니다.

을 하시도록 권해드립니다.

이들과 색채의 결합)을 말하는 것으로 소

출로 이어지는 중요한 투자처인 것입니다.

규모 회사부터 대기업, 그리고 국가에 이

상표 등록 신청은 특허와 같은 다른 지

르기까지 매우 귀중한 자산으로 다루어

적재산권 등록 신청에 비해 시간와 비용

상표 등록이 되면 미 전역에 상표 소유

지적재산법과 관련하여 추가 문의사항

지고 있습니다. 이를 개발, 유지, 보호하는

이 적게 듭니다. 현재 미국내에서 사용하

권을 통지하여 등록일 이후 다른 사용자

이 있으시거나, 독자 분들께서 알고 싶으

것 또한 각 회사와 기업들의 중요한 업무

고 있는 상표가 아니더라도 향후 사용 예

들의 사용에 제한을 가하고, 상표 사용

신 법률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mail@

가 된 지 이미 오래입니다. 상표는 평균적

정인 상표 또는 이미 다른 나라에서 신청

가능성 여부 확인 시 검색 결과에 노출

songlawfirm.com 로 문의해주시기 바랍

으로 전체 기업가치의 30% 이상을 차지

또는 등록된 상표를 기반으로 신청이 가

되어 유사한 상표를 타사에서 사용하는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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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 U MN

수지큐 칼럼 미용 칼럼 손영희 / 수지큐 / 손영희 스킨케어 피부방원장 원장 National / Ce rti fication fo r The rapeutic Ma s sage & Bo d ywo r k ( N C T I M B ) , National Ce rti fication Me dical 된다. 4단계▶ 에센스로 뽀송하게

트러블 피부 전용 에센스를 발라주자.

가볍고 산뜻한 타입의 에센스를 고른 다면 얼굴에 번들거리는 기름을 잡아 2단계▶ 스킨으로 피부결 정돈

줄 수 있다. 알코올 대신 천연 식물성

아침 저녁 세안 후에는 스킨을 사용

분이 들어간 에센스는 피부를 맑게 해

1단계▶ 클렌징으로 노폐물 제거

해 피부를 정돈해주자. 스프레이 형식

주기 때문에 피부에 좋은 영향을 미친

클렌징 폼을 적당량을 손에 덜어 소량

의 스킨은 얼굴을 향해 뿌려준 뒤 톡

다. 건강한 피부까지 생각한다면 성분

면 피부가 갈라지는 현상이 심해지거

의 물로 충분히 거품을 낸 뒤 얼굴 전체

톡 두드려 흡수시켜주면 된다. 화장솜

도 꼼꼼하게 따져보자.

나 트기 때문이다.

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문질러 준다.

에 덜어 피부결을 따라 도포할 경우에

환절기 철저한 피부 관리가 이루어지

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지 않으면 가을, 겨울이 두려워지는 것 이 사실이다. 기본 케어가 되어있지 않 은 상태에서 낮은 기온에 직면하게 되

환절기 피부 관리는 정말 중요한 과정

미세하고 풍부한 거품은 메이크업 잔

이다. 특히 지성이나 여드름성 피부를

여물과 각질은 물론 모공 속 노폐물까

관리할 때에는 외부 오염물질을 깨끗하

지 깨끗하게 씻어내 주는 효과가 있다.

게 씻어내주는 것이 중요하다.

지성이나 트러블 피부를 가진 사람은

는 각질 제거와 함께 노폐물도 제거할 수 있다.

5단계▶ 수분을 공급하는 로션으로 마무리

피부가 지성이라 해서 유분을 아예 공

3단계▶ 트러블 케어

급해주지 않으면 피부 상태가 더욱 악

여드름을 손으로 짜는 것은 금물. 집

화된다. 자칫 잘못하게 되면 악건성으

오일프리 타입이나 피지 조절 효과가

전용 클렌징 폼을 사용해 과도하게 분

있는 세안제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

비된 피지로 번들거리고 끈적이는 피부

중적인 트러블 관리가 필요하다면 트러

로 바뀔 우려도 생긴다. 이를 방지하기

이다. 세안 후 자극 없는 스킨케어 제

를 청결하게 가꾸어주자.

블 전용 패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피

위해서는 유 수분 밸런스가 적절하게

물 세안 시에는 얼굴에 묻은 거품을

부결을 정돈한 다음 피부가 건조한 상

조합된 화장품을 사용해야한다. 따로

깨끗이 씻지 않을 경우 피부 트러블을

태에서 원하는 부위에 패치를 붙여보

수분크림을 사용하기 부담스럽다면 가

일으킬 수 있으므로 충분히 헹궈 주도

자. 잠자리에 들기 전 패치를 사용한다

볍지만 촉촉하게 발리는 로션으로 피

록 하자.

면 자면서도 피부 관리를 할 수 있게

부를 산뜻하게 만들어주자.

품을 발라주는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 요하다. 민감해진 피부에는 자극을 최대한 줄 이는 것이 관건. 환절기 여드름 피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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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 Y

독자의 글 K a y K i m 퉁이 바다 바위들이 있는 곳으로 가니

직접적이고 아쌀한 표현은 한글의 우

파도 뒷 면은 여유로움과 부드러운 느

수성을 뽐낸다.

낌이 새롭다. 새벽에 안개비가 내린다. 논두렁을 지

다. 해변가에서 두시간 놀다 11시30분

바위에 앉아 있으이 신선도 추억을 생

나 갯벌로 나갔다. 장화속이 축축해진

에 셔틀버스를 타고 살렘동산에 돌아

각 할 것 같다. 지평선 넘어 넘어 그 곳

다. 웅덩이에 빠지면서 물이 들어 갔나

온다. 살렘동산에 있는 환자들과 같이

을.....

보다.

가기 때문에 오전에 운동 나들이 이다.

바다를 막아 옥토로 만들려면 오육년

도착하면 점심시간이다. 식사는 한끼

지나야 옥토가 된다고 하니 참는 인내

에 육천원이다. 외부인은 사먹으면 된

가 있어야 겠다. 갯벌에서 무성하게 자

다.

라는 갈대와 함초가 드믄드믄 있다.나 는 함초를 처음 봤다. 갈대는 소 여물 로 사용 할 수 있단다. 간척지가 많으니 대한민국 지도가 달 라 지겠다. 한 시간 넘게 동네 한바퀴 돌고 아침 식사다.

살렘동산에는 환자가 아니더라도 노 후를 보내려고 사는 분도 많다. 요즈음은 삼복더위다. 보통 섭씨 35도 38도다. 대천 머드 축제가 끝나고,국제 경기 여 자 비치 볼 게임이 한창이다.홍콩 대 한 국 케임에서 홍콩 승리로 끝났다.

사람들은 돌 밑에서 엄지 손가락만한 작은 게를 잡는다. 이왕 왔는데 바닷 물에 들어 가야 할 것 같다.

'화품나고 눈 감으면 졸음, 죽음' "줍는 손 좋은 손, 버리는 손 나뿐." 등 등. 15년 만에 와 보는 한국이 너무 변해 기가 (?)잠시 줄어 드는 기분이다. 큰 변화 없이 생활하는외국 나그네들 은 그 옛날 정서에서 변화를 갖어야 할 것 같다.

오드리씨는 수영을 잘해 멀리까지 나

고국에 대한 향수를 나눌 수 있는 대

가 파도를 타고있다. 나는 가까운 곳에

상이 줄어 들기 때문에. 나이가 많아 아

서 물장난 정도 수준. 곳곳마다 시설

프거나,치매로 인해 몰라보고 또 무덤

이 잘 되어 있어서 매번 감탄사가 저절

속에 잠들고 있고.

로 나온다. "오! 아름답고 깨끗하고 편리한 대한민 국" 이라고....

이번 고국방문은 아주 다른 면을 생 각하게 한다. 너무 나이가 많아서 돌아 다니는 것 보다 지금 다녀 갈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9시에 살램동산 차가 그날그날 산이

바다물이 따뜻하고 작은 파도가 더위

공중샤워장, 손 발 닦는 곳, 소나무 숲

나 바다로 나가거나 온천으로 가기 때

를 식이고 있다. 모래사장을 맨발로 걷

쉼터, 해변 걷는 길, 소나무 숱 캠핑장

다음고국 방문은 그냥 관광자 자격으

문에 우리 나그네들은 시간 맞추어 따

는 촉감은 세상짐을 벗어 논 해방감이

모든 시설이 편리하고 완벽에 기깝게

로 오면 된다. 친척 친구를 혼자서 짝사

라 나서면 된다.

다. 한적한 곳 바위 있는 모퉁이 끝자

단장함이 놀납다.

랑하지 말고...

오늘 수요일은 대천 해수욕장 가는 날 이다. 40분 정도 운전하면 가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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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에는 바닷물이 조금 차겁다. 밀려오는 파도를 앞에서만 보다가 모

고속도로, 일반도로,국도등등에 경고 문과 표어들이 다양하고 합리적이고

오늘 대천바다 모퉁이에서 지평선을 바라보며 잠시 상념에 젓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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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택시장이 냉각 중이라는 신호가 이곳저곳에서 감지된다. 가격은 오르고 있지만 거래는 줄고 있는 지역이 늘고 있다. 워싱턴 DC나 보 스턴 등 한때 ‘핫’했던 일부 대도시 지역은 주택가격이 이미 하락세로 돌아섰다. 주택시장이 4년간의 가파른 상승세를 접고 이제 정체기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일부에서는 주택가격 거품론까지 들 먹이며 위기론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주택시장이 위기에 빠질 것이라는 뚜렷한 징후는 없어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2008 년 위기 때와 달리 주택시장의 기초체력이 좋아졌기 때문에 근거 없 는 위기론에 휘둘려 패닉상황에 빠질 필요가 없다는 분석이 설득력 을 얻고 있다. 주택시장이 2008년과 같은 갑작스런 침체에 빠질 수 없는 근거를 살펴본다. ■이자율 상승 쇼크 없을 것

주택시장과 이자율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자율 변동에 따라 주택

수요가 민감한 영향을 받는다. 이자율이 오르면 수요가 감소하고 주 택시장 전망이 불투명해지지만 반대로 이자율이 낮으면 수요가 유지 돼 주택시장도 상승세를 탄다. 주택시장이 쉽게 위기에 빠질 수 없는 이유 중 하나가 낮은 이자율이다. 현재 이자율은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주택시장에는 호재다. 올 해 안에 금리 인상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지만 국내외 경제 여건상 금 리 인상에 대한 탄력이 많이 약해졌다. 금리가 오른다고 해도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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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모기지 시장 건전성 회복

적인 정화작업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지

압을 통해 집을 포기하는 사례는 현저히

2008년 주택시장 침체의 주범은 느슨해

난 5~7년간 실시된 모기지 시장의 개혁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은 이자율로 갈아탄 주택 소유주가 많아

질 대로 느슨해진 모기지 발급 관행이었

이 주택시장 장기회복을 위한 탄탄한 기

이자율 인상 쇼크는 거의 없을 전망이다.

다. 도덕적 해이라고 불릴 만큼 당시 모기

초를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2008~2009년 이전 단기 변동이자율로

지 시장에서는 제대로 된 기준을 찾기 힘

주택을 구입했다가 이자율 상승 조정을

들었다. 크레딧 점수와는 아랑곳없이 소

견디지 못해 대규모 차압사태가 벌어진

득이 전혀 없는 구입자에게도 모기지 대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최근 재융자를 실

출이 발급되는가 하면 대출액을 늘리기

모기지 시장은 과거와 같은 갑작스런 붕

생애 최초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수천달

시한 주택 소유주들은 대부분 사상 최저

위해 감정가 부풀리기 관행도 만연했다.

괴는 없고 위축되는 정도에 그칠 것으로

러에 달하는 세금을 감면해 주는 파격적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수년간 재융자를 통해 낮

■정부 지원 활발

2008년 주택시장이 침체하자마자 오바

■주택 구입자 책임감 높아져

전문가들은 주택시장이 냉각되더라도

마 대통령이 들고 나온 카드가 세제혜택 프로그램이었다.

수준의 이자율을 15~30년 등 장기간 묶

결국 모기지 시장의 도덕적 해이가 주택

보고 있다. 강화된 모기지 대출기준 중

인 주택시장 지원안으로 첫 주택 구입 비

어둔 경우가 많아 이자율 상승에 대한 부

시장에 거품을 불러왔고 거품이 한순간

다운페이먼트 상향 조정이 주택시장 위

율을 높이는데 성공했다. 이후 세제지원

담이 매우 낮다.

에 터지면서 장기침체로 이어진 것이다.

기를 막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

프로그램은 종료됐지만 여전히 유효한 첫

그러나 지금 주택시장에는 그런 위험요

대된다. 최근까지도 일반 융자를 통해 주

주택 구입 프로그램들이 많아 첫 주택 구

■주택 차압위험 거의 제로

인은 전혀 없다. 2009년 이후 각종 모기

택을 구입하려면 적어도 주택 구입 금액

입 수요가 줄지 않고 있다. 낮은 다운프

최근 은행 압류주택이 급증하고 있어

지 대출기준이 일제히 강화되는 한편 이

의 20%가 넘는 다운페이먼트가 마련되

로그램 규정으로 첫 주택 구입에 많이 활

다소 불안한 모습이지만 내용을 잘 살펴

자만 내는 융자 등 악성 융자상품은 자취

어야 한다.

용되는 FHA 융자는 올해 초 가장 큰 부

볼 필요가 있다. 차압절차가 완료돼 은행

를 감췄다.

강화된 다운페이먼트 규정으로 주택 순

으로 소유권이 넘어가는 압류주택이 2년

주택수요 감소에 영향을 줄 만큼 대출기

자산 비율이 약 30%(전국 평균)로 높아

래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반면 모

준이 너무 깐깐해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

졌을 뿐만 아니라 주택 소유주들의 책임

기지 페이먼트 연체로 신규 차압절차에

이 일 정도로 모기지 시장의 대대

진입한 주택은 약 2.1%대로 200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신규 차압비율은 2011년 약 4.6%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대출기준 강화 등으

감도 높아졌다.

담이었던 보험료를 연평균 약 900달러까 지 인하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젊은층 구입자와 첫 주택 구입자들의 주 택 구입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보험료

주택시장이 침체되더라도

인하 정책으로 올해 2분기 FHA 융자 비

과거처럼 숏세일이나 차

율은 약 23%로 급증하며 올해 상반기 주 택거래 증가에도 기여했다. 지난해 말부터 국영 모기지 보증기관 패

로 모기지 연체율이 낮아지는 등 모

니매와 프레디맥은 3% 다운페이먼트 프

기지 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주택 구입 금액의

있다. 부동산 시장 조사 기관 리얼티

약 3%에 해당하는 금액만 준비되면 주택

트랙의 대런 블룸퀴스트는 “그동안 지

구입이 가능해졌다. 패니매는 최근 가구

지부진한 압류 절차가 제 속도를 내고

중 비대출자의 소득을 모기지 대출 심

있는 반면 신규 차압주택 숫자는 감소

사에서 인정해 주는 방안을 발표했다.

중으로 차압주택에 따른 주택시장 위

노인 연금이나 장애 연금 수당을 받

기는 없을 것”이라고 마켓워치와의 인

는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대출자의 경우

터뷰에서 전망했다.

부모의 소득을 인정받아 모기지 대출 승 인이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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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 U MN

윌리 상담 이위식 / Wille 투자컨설팅 대표·사업매매진단·전략·기획·평가·투자·분석·관리 이다. 니체는 신의 죽음인 절대적 가치에

그러면 어떻게 내 자신을 넘어설 것인

서 주인이 되고자 한다. 사자는 자신이

서 벗어나 내 자신의 삶을 탐구하는, 내

가? 첫번째, 자기 자신을 먼저 성찰하

섬겨온 주인을 찾아 나서며, 마지막 신에

삶의 예술가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짜라

라는 것이다. 둘째는 자기 자신을 극복

게 대적하려 신과 일전을 벌인다. 창조된

니체는 왜 신을 죽였는가? 신이라는 절

투스트라는 니체의 예수다. 예수의 말씀

해야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다. 실

모든 가치를 아는 사자, 자유의 쟁취를

대적 가치, 형이상학적 진리, 영혼구원이

대로 <내가 진리다>라고 생각했다. 예

존의 가장 커더란 결실을 수확하는 비결

강탈한 사자가 모르는 것은 어린아이의

라 불리우는 낡은(?) 가치들을 죽여야만

수는 성육신한 신이니까 ‘내가 진리다’라

은 <위험하게 살라>는 것이다. 스스로

<순진무구함>과 <망각>이다. 그래서 마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었기 때문이

고 말씀하실 수 있지만, 인간이 어떻게

가 추구해야 할 목표를 제시하고, 하늘

지막으로 어린아이가 되라는 것이다. 이

다. 나 또한 유신론과 무신론은 인간이

미치지 않고서야 그럴수 있을까? 니체가

이 아닌 대지에 의미를 부여하며, 자신

세가지 과정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거룩

논한다고 달라질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생각하는 <진리>란 내가 결정하고 내가

의 미래를 약속하는 자, 선과 악을 스스

한 긍정이 필요하다. 정신은 이제 자기

태초부터 지금까지 신이 있으면 있는 것

의지하고 내가 창조하는 그 무엇이며, 내

로 결정할 수 있는 자만이 삶의 가치를

자신의 의지를 의욕하며, 세계를 상실한

이고, 없으면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천

자신이 되는 것을 막는 모든 것을 <우상

새롭게 창조할 수 있는 자라는 것이다.

자는 자신의 세계를 획득한다”고 짜라

당과 연옥이나 지옥도 있으면 있는 것이

>이라고 단정지었다. 즉 니체의 화두는

그러기 위해서는 삶을 있는 그대로 인정

투스트라는 말했다.

고, 없으면 없는 것이다. 신의 영역이다.

<나는 누구인가>가 아니었을까? 이 세

하고, 긍정하라. 필연보다는 우연을, 존재

니체는 인간의 대표적 속성을 <원숭이

인간이 신을 있다 없다, 천당에 간다, 못

상의 모든 현상은 변한다고 정의했을 때,

보다는 생성을, 미래보다는 <순간>을 살

>에 비유했다. 인간은 전통, 규범, 인습의

간다를 판단하고 결정할 주체가 아니다.

‘나는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가’에 방점

라는 것이다. 끊임없는 변화의 노력이란,

테두리 안에서만 행동한다. 그런 면에서

신을 팔아서 밥 먹고 사는 종교인이나

을 둔 것 같다.

순간을 즐기는 태도이고, 순간을 향유하

원숭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대중은 믿

주술사가 아닌 다음에야 그 의미는 공허

그러기 위해서는 <초인>이 되라는 것

는 적극적 자세이다. 순간의 아름다움을

고 따를 리더가 있어야만 단결하여 정치

하고 허무할 뿐이다. 그러면 니체가 신을

이다. <초인>의 독일어 원어는 <위버맨

발견하라. <다시 살고 싶은 삶>을 살 때,

적 행동을 할 수 있다. 니체가 볼 때 인간

제외하고 추구하는 새로운 가치란 무엇

쉬, over man>, 즉 <네 자신을 넘어서라

삶의 목표와 의미는 저절로 찾아온다는

의 가장 끈질긴 본성은 우상을 만들고

인가? <내 자신>이다.

>는 뜻이다. 초인은 슈퍼맨 혹은 초능력

것이다. 자신의 삶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섬기는 습성, 즉 노예근성이라고 한다.

<짜라투스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기

자, 신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포항공대

니체는 정신의 세가지 변신에 대해 이

니체는 인간을 주인도덕과 노예도덕으

본 사상은 <영원회귀 사상>이다. 불교의

이진우 석좌교수는 <니체는 누구인가?>

야기 한다. 정신이 낙타가 되고, 낙타가

로 분류한다. 주인 도덕은 명령하는 자

윤회 사상, 열반, 깨달음, 일체유심조 등

강의에서 “인간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사

사자로 되고, 사자가 어린아이가 되는 변

의 가치 창조이며, 자기긍정에서 비롯된

과 일맥 유사하면서도 다르다. 삶은 고

랑을 하여야 하고, 그의 삶을 새롭게 창

화가 일어나야 한다고 한다. 낙타는 스

가치 평가를 말한다. 즉 개인의 좋고 나

통과 쾌락, 사상과 탄식, 무의미와 의미

조할 수 있어야 하며, 동경하는 그 무엇

스로가 삶을 견뎌야 할 고통으로 생각

쁨을 기준으로 한다. 반편 노예 도덕은

의 반복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존재하는

이 있어야 하며, 가슴에 별을 품고 살아

하고, ‘삶은 고된 것이다’라고 말하는, 착

억압받는 인간의 원한 감정에서 발원한

그대로의 실존을 인정하라는 것이다. 다

야 한다. 그것이 초인이 되는 삶이다. 현

하고 인내심이 많은 동물이다. 짐 깨나

다. 즉 노예 도덕은 사회적 선과 악을 기

만 다람쥐 체바퀴 도는 듯한 무의미한

대인은 가슴에 아무런 별도 품고 있지

지는 낙타는 더없이 무거운 짐 모두를

준으로 한다. 니체는 모든 인간 내면의

삶의 반복이 아니라, 매일 달라지는 새

않을 뿐더러, 새로운 별도 잉태할 수 없

짊어진다. 그러다가 낙타는 사자로 변한

공통돤 점은 <권력의 의지>를 추구하는

로운 반복의 삶을 살 것을 촉구하는 것

다”라고 한다.

다. 사자는 자유를 쟁취하여 그 사막에

것이라 전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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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12학년 가을학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지

우들에게 피해가 되어서는 안 되고, 모두

원자는 수시(early) 지원을 할지, 아니면

가 공감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 공

모든 대학에 정시(regular) 지원을 할지

유된 컨텍스트에서 해당질문을 전개해야

결정해야 한다. 대다수의 주요 대학 입학

인정받을 수 있다.

지원서 마감일은 보통 수시 지원의 경우 11월 초, 정시 지원은 12월 말쯤이므로

■선생님들과 이메일로 교류한다

모두가 바쁘고 선생님도 예외가 아니기

가을학기 초에 최종적으로 자신의 학업 및 활동적 성과를 추천서를 작성해 주시

때문에 항상 효과적이고 생산적인 소통

기로 사전에 동의한 선생님들과 함께 검

의 방법을 찾아서 활용해야 한다. 대표적

토해서 추천서들에 반영되도록 하는 일

으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방법은 이메일

이 상당한 시간과 에너지를 소요할 수 있

이다. 물론 너무 바쁘기 때문에 이메일을

기 때문이다. 특히 여러 선생님들로부터

확인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있지

각자 다른 시각에서 지원자를 평가받아

고자 한다. 이런 ‘성장’을 대표하는 것들

야 하기 때문에 논의를 통해 어떻게 다르

중 하나가 바로 성적의 ‘상승세’이다.

육이다.

만, 중요한 것은 학생이 선생님을 배려를

미국의 주요 대학들은 전인적, 총체적인

하면서 수업 중에 시간이 부족하거나 스

면서도 구체적인 지원자 평가 정보가 추

‘노트 필기’가 모든 학업과 시험에서 중

접근(holistic approach)을 통해 지원자

스로 복습과 예습을 진행하면서 묻고 싶

천서에 반영될지 세밀한 관심을 기울일

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고, 이런 스킬을

들을 평가하기 때문에 성적이라는 ‘결과

은 신중한 질문을 이메일로 하면 반가워

필요가 있다. 선생님들이 보통 바쁜 스케

일상적으로 건실한 학습습관으로 만드

물’ 외에도 과정에 해당하는 상세를 지원

하지 않을 선생님은 없을 것이다. 모든 선

줄을 소화하기 때문에 지원자가 이런 점

는 만큼 성적이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

자가 보여 줄 필요가 있다.

생님은 ‘교육’을 최우선 목표이자 가치관

검과정을 함께 거치는 것만 해도 몇 개월

다. 이 뿐만 아니라 지원자는 여러 분야

그렇다고 목소리만 크게 해서 선생님의

이 걸릴 수 있다.

에 관해 자신의 관심사를 탐구하거나 발

눈에 들게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은 아니

견할 여유를 가질 수 있다.

다.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

하지만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은 이메일

안타깝게도 지원자 다수는 대학이 다양

으로 두고 있기 때문에 쑥스러워 하거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하고 생생한 지원자 정보를 원한다는 점

하지만 많은 아시아계 지원자는 이런 변

서 처음부터 학과목별 담당 선생님마다

내용과 타이밍의 중요성이다. 내용이 부

과, 이런 목적을 위해 추천서를 포함한 다

화를 적극적으로 누군가와 단계적으로

스타일을 파악해서 우선 ‘규칙’을 이해한

실하다면 선생님 입장에서는 내용을 어

양한 양식을 요구하는 현실에 맞추어 준

공유하기보다는 성적표에 기재되는 최종

다. 수업 초반에 질문들을 허용하는지, 후

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이 될 것이고,

비하지 않기 때문에 경쟁력을 잃는다.

성적(final grades)에만 신경을 많이 쓴

반에 질문들을 허용하는지, 그리고 몇 개

타이밍이 맞지 않다면 언제 어떻게 답변

보통 지원대학에 접수되는 학과목 및 입

다. 특히 결과주의적인 부모로부터 영향

정도까지 허용하는지 등 실질적으로 돌

해야 할지 등 본래 의도했던 바와는 완전

시 성적은 정해진 방식에 따라 표기가 일

을 많이 받기 때문에 지원자들의 행동이

아가는 수업 내의 많은 ‘현실’을 적어 두

히 다른 결과를 낳을 수가 있다.

률적이거나 간단하지만 ‘지원자 차별화’

제한적인 경우를 흔히 본다. 하지만 결과

고 자신은 어떻게 행동해 갈 것인지 고민

만일 ‘노트 필기’를 착실히 하면서 이미

를 명시적으로 요구하는 추천서의 주관

도 중요한 만큼 ‘과정’을 중시하고 설명할

할 필요가 있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

선생님과 돈독한 관계를 쌓아가고 있는

성은 상당히 복잡할 수 있다. 하지만 성적

수 있는 수준의 상세를 단계적으로 ‘공유’

이 아니라 정해져 있는 ‘규칙’ 속에서 자

학생이라면 자주 교류하기 때문에 이런

으로만 보면 지원자의 약점과 강점을 쉽

하는 것이 평가의 열쇠를 들고 있는 선생

신이 인정받을 수 있는 노력을 어떻게 해

걱정은 덜할 것이지만, 완전히 새롭게 이

게 설명해 줄 수 없는 지원자의 각종 개

님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게 되어 결국 자

갈 것인지 계획이 서야 한다.

메일을 통해 교류를 시작한다면 학생이

인정보는 입학사정관들을 효과적으로 설

신의 합격의 지름길을 마련할 수 있다. 이

사실 ‘노트 필기’ 습관과 기술이 늘어 갈

득할 수 있는 추천서들을 통해 지원자를

런 ‘공유’가 11학년이 해야 할 핵심적인 역

수록 많은 질문이 발생하기는 어렵지만,

뛰어나게 할 수 있다. 따라서 11학년부터

할이다.

수업 중 토론 등 참여에 적극 기여하기

선생님과의 교류를 위해 작성하는 이메

위해서는 ‘자신만의 질문’ 즉 사전에 거친

일은 완벽한 작문이 될 필요는 없지만, 선

■수업시간에 적극 참여한다

검토에 의한 ‘한 번쯤 반드시 생각해 볼

생님이 답변 하실 수 있을 정도의 수준

조용하고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겸손하

가치가 있는 질문’을 제시하는 것이 선생

이 되어야 한다. 많은 학생은 보통 선생

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

게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많은 아시아계

님 관점에서는 ‘도움’이 되는 질문과 참여

님들에게 간단하거나 단순한 질문, 즉 스

인지 두 차례에 나눠 알아본다.

학생에 대한 선생님들의 공통된 인상이

가 될 것이다. 또한 이런 질문과 참여는

스로 얼마든지 조사하고 연구하면 답을

다. 이런 특성들이 나쁘지만은 않지만 개

학생이 얼마나 복습과 예습을 착실히 하

얻을 수 있는 ‘낮은 수준’의 질문을 던진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별로 평가를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 선

는지 평가하는 선생님의 척도가 되고, 선

다. 이런 게으름에 의한 질문을 선생님에

항상 ‘A’만 받고 모든 시험에서 만점이나

생님들의 관점에서는 학생의 내면을 들여

생님의 수업을 생산적이고 돋보이게 하는

게 이메일을 통해 던지면 선생님은 허탈

고득점을 달성한 지원자는 극소수다. 따

다보기가 어렵다. 특히 학과목별 성적이

윤활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유형의

해 하거나 실망할 확률이 높다. 더 나아

라서 입학사정관들은 많은 지원자로부터

높다고 해서 학생이 훌륭하다고 단적으

학생을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선호한다.

가 학생에 대한 인상이 긍정적이기 보다

착실히 노력해서 이룬 ‘성장’의 흔적을 찾

로 평가하기는 어려운 현실이 미국의 교

12학년 가을학기 전까지 어떤 종합적인 준비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을지, 그리고 12학년 가을부터 봄학기까지 어떤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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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리 ‘준비된 질문’도 다른 학

짜임새 있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이메일 을 작성하는 것이 좋다.

는 무엇인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뿌리 내 www.juganphila.com


교육 정보 릴 수가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따

생님이라고 하더라도 지원자에 대한 모든

다. 하지만 처음부터 극심하거나 분명한

에 선생님들께 부탁을 하고 약속을 받아

라서 이메일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선생

정보는 선생님이 별도로 정리해서 관리하

수험 공포증 등 개인적인 문제가 지속될

야 한다. 특히 추천서 작성의 부탁을 많

님의 입장이 되어 생각을 해야 하고, 가

고 계시기에는 무리다. 당연히 학생이 대

예상을 할 수 있다면 선생님들과 함께 심

이 받는 선생님들, 수업 외의 업무가 많

장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일은 앞서 논

학입학 지원에 관해 진지하고 충분히 고

리 전문가 등 별도의 도움을 받는 방안도

은 선생님들, 외부활동이 왕성한 선생님

의한 선생님의 ‘스타일’과 ‘규칙’을 참고할

민했다면 잘 준비된 정보를 가져 와서 추

고려할 필요가 있다.

들은 12학년 가을학기가 되어 짧은 기간

필요가 있다.

천서를 논의하길 바라실 것이다. 첫 인상

도움을 받고 차근히 단계적으로 자신이

부터 ‘철저한 준비를 했구나’라고 선생님

어떻게 개인적인 문제를 극복하면서 학

바쁘지만 활동과 생산성에 관심이 많은

■추천서를 작성해 줄 교사를 선택한다

께서 생각을 하신다면 추천서를 작성하

업 능력을 강화해 왔는지 증명할 수 있다

선생님들일수록 추천서를 제대로 작성하

기 위해 스스로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

면 선생님들의 추천서를 통하거나 참고자

기 위해 지원자가 준비된 자기 정보를 제

추천서를 부탁한다. 조금 더 세련된 학생

여 주실 확률은 올라 갈 것이다.

료를 준비하여 대학에 제출할 수도 있다.

공하길 원한다. 따라서 12학년 가을학기

대부분 가장 좋은 성적을 준 선생님께

내에 작성하는 것을 반가워하지 않는다.

은 자신을 좋아하는 선생님에게 부탁한

준비된 학생을 더 잘 되게 하고 싶은 마

입학사정관들은 지원자를 개인별로 검토

에 여름방학 중에 발생한 일들을 최종적

다. 하지만 학생을 누구보다도 오랫동안

음은 어느 건전한 선생님이든 모두 있을

하기 때문에 표준학력고사 성적이 전부

으로 업데이트 하더라도, 지원자는 최대

지켜 봐 왔고 가장 잘 아는 부모조차 제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제로 11학년

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높은 GPA

한 많은 것을 11학년 여름방학이 시작하

대로 된 추천서를 써 주기 어려운 현실 속

동안 선생님을 각각 몇 회 뵐 수 있을지

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표준학력고사 입

기 전까지 논의를 마치는 것이 좋다.

에서 선생님이 좋은 성적을 주셨고 좋아

계산을 해 보면 언제부터 추천서 요청을

시 성적에 대한 설명이 없으면 어떤 생각

가면 갈수록 주요 대학들은 지원자가

한다는 이유 두 가지만으로 추천서를 부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할지 알 수 있

을 할지 가늠하기 어렵다. 오히려 효과적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냈는지에 관해 관

탁하는 것은 성숙하지 못한 판단일 수 있

다. 특히 모든 스케줄은 바쁜 선생님 중

인 설명을 통해 입학사정관들을 설득하

심을 가지고 있고, 대표적인 이유는 학업

다. 오히려 성적이 가장 높지는 않아도, 학

심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다는 현실을 망

는 편이 지원자에게 이로울 수 있다.

외에 스스로 결정하여 집중적으로 모든

생을 가장 좋아하지는 않아도 공정하고

각하고 늦게 ‘벼락치기’하는 지원자가 많

각종 표준학력고사 때문에 많은 학생들

꼼꼼하고 현실적이면서 추천서를 많이

이 있는데, 이런 지원자들은 어떤 선생님

이 여러 가지 이유로 오랫동안 고생을 한

작성해 본 선생님들이 나은 선택이 될 수

들이던 싫어할 수밖에 없다. 결국 추천서

다. 따라서 개인적인 문제는 누구에게나

다른 자기 정보를 함께 검토하면서 학기

있다. 대표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추천서

확보를 위해 항상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할

있을 수 있고, 이런 과감한 결정과 행동을

중이나 방학 중에 할 수 있는 대학 방문,

를 작성해 주시는 선생님들은 지원자를 ‘

지 등 여러 가지를 기록하고, 기억하면서

처음부터 진행하지 않으면 12학년 겨울

인턴십, 연구 등 짜임새 있는 스케줄을 논

가장 잘 아는’ 분들이다. 이런 분들은 전

선생님들의 스케줄에 맞추어 유기적으로

까지 지겹고 힘들게 입학시험들과 싸울

의하는 것이 책임감 있는 지원자로서 선

근을 가시거나 전업을 하신 후에도 학생

움직여야 한다.

수밖에 없고 우울증과 같은 심각한 상태

생님들에게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기회

까지 이르는 현상을 배제할 수 없다. 미

가 될 것이다. 하지만 어떤 일을 왜 해야

■11학년 여름방학 전까지 표준학력고

전국적으로 SAT 평균성적이 높지 않다

하는지부터 추진과정과 결과물까지 선생

사를 마친다

는 현실만 보더라도 수많은 학생들이 많

님들께 설명할 수 있어야 바라는 효과를

가급적이면 10학년부터 입학시험들을

고 다양한 개인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기대할 수가 있을 것이다. 또한 나중에 가

동하는 것보다 쉽다’라는 말처럼, 잘 정리

치르는 것이 좋다. 하지만 11학년부터 치

어렵다는 점을 반증한다.

을학기가 시작한 후 여름방학의 경과를

되어 쉽게 보고 읽을 수 있는 구체적인 자

를 시험들을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9, 10

기 정보는 선생님으로 하여금 지원자에

학년에 걸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

게 신뢰를 줄 수 있다.

다면 11학년 여름방학이 시작하기 전까

들을 돕는 책임감이 있는 분들이다. 추천서 수락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서는 선생님들께 보여드릴 자기 정보를 준비해 서 찾아 가는 것이 좋다. ‘말하는 것이 행

아무리 깊은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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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AP를 포함한 모든 시험을 끝내야 한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할 수 있는 완전히 독립적인 기회이기 때문이다.

점검할 때 근면하고 성실했던 흔적이 없 ■대학방문, 인턴십, 연구과제, 봄방학 및 여름방학 스케줄을 미리 결정한다

보통 추천서 작성은 11학년을 마치기 전

으면 없을수록 선생님들의 지원자에 대 한 평가는 내려 갈 수 밖에 없음을 기억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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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담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가정 상담 연구원 물을 기억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

하심을 인하여 하옵소서” 다윗은 자신

라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을 인하

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하

여 하옵소서”(시 25:6-7)

나님을 기억합니다. 자신에게 약속된 하

성경에는 하나님을 우리의 인격에 비추

있기도 했습니다. K는 어떻게 현재의 삶

그가 하나님께 부탁하는 ‘기억하지 말

나님의 속성을 기억합니다. 하나님은 긍

어 설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해하기

의 문제로부터 벗어나서 새롭고 빛나는

아야 할 것들’은 바로 그의 연약했던 모습

휼과 인자로 자신을 만나시는 분입니다.

쉽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 하나님의 인자

삶을 살 수 있을까요?

들, 어두웠던 과거들입니다. 죄와 허물에

선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동이 서에서 먼

하심과 용서에 대한 표현이 있습니다. 예

시편 25편은 죄책감을 고백하는 시입

대한 용서는 ‘용서에 대한 선언’으로 그치

것 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

를 들어 사람의 죄와 허물에 대해 하나님

니다. 시인은 아마도 하나님 앞에 큰 죄

는 것이 아니라 그 일에 대한 ‘기억으로

기셨으며”(시 103:12)라고 했습니다. 우리

은 예레미아 선지자를 통해서 이렇게 말

를 범한 것 같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나

부터 자유’와 함께 합니다. 의지로는 용서

에게서 멀어진 죄과와 우리 사이에 한없

씀하셨습니다.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

의 죄악이 중대하오니 주의 이름을 인하

했지만 그 사람을 만날 때마다 기억나고,

는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인자하심과 사

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 사하소서”(시 25:11)라고 기도하고 있

기억할 때마다 분노에 사로잡힌다면 우

랑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와 악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31:34하) 그런데

고, “나의 곤고와 환난을 보시고 내 모든

리는 제대로 용서했다고 말할 수 없습니

을 기억하지 못하시는 분이 아니라 기억

여기서 질문이 생깁니다. 우리의 죄와 악

죄를 사하소서”(시 25:18)라고 기도합니

다. 그래서 다윗은 또 하나 기도하는 것

의 먼 곳으로 옮기시고 그 거리만큼 우

을 용서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

다. 시인은 마치 그물이 빠져 허우적거리

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에 대한 하

리를 향한 사랑으로 채우시는 분입니다.

랑의 속성 가운데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는 것 같고(15절), 괴롭고 외로우며(16절),

나님이 세우신 뜻과 사랑을 기억해달라

불행하게도 우리는 기억하지 않으려고

런데 기억에 대한 것은 좀 다릅니다. 하나

근심과 곤란함 중에 있습니다.(17절) 다

는 것입니다. 이 기도는 매우 중요한 의미

애쓰는 일 일수록 더 고통스럽게 기억하

님은 과연 기억하지 않으실 수 있을까요?

윗은 자신의 삶에서 지울 수 없는 깊은

가 있습니다.

게 되는 것 같습니다. K 또한 그렇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장차 하

상처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믿음과 진

어쩌면 이 기도는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

청소년기의 짧은 방황과 일탈이 인생 전

나님 앞에 설 때 우리의 삶의 결과를 보

리로 살아가는 사람이었는데 한 때 잘못

는 자신을 향한 기도일지도 모릅니다. 자

부를 흔들지 못하도록 부끄럽고 추한 기

실 하나님이신데, 어떻게 우리의 허물을

된 생각과 욕심으로 그릇된 길에 빠지기

신도 잊고 싶습니다. 자신도 벗어나고 싶

억을 떨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자신

기억하지 않으실 수 있을까요?

도 했습니다. 생각할수록 부끄럽고 기억

습니다. 과거의 추하고 아픈 모습, 상처와

의 능력만으로는 어렵습니다. 아픈 기억

할 때마다 괴롭습니다.

고통의 기억들로부터 자유롭고 싶습니

과 자신 사이에 거리를 만들 수 있어야

지난 주에 소개했던 K에 대해 좀 더 말 씀드리려고 합니다. K는 이미 자신을 심

그래서 다윗은 기억에 대한 두 가지 기

다. 발버둥 쳐 봅시다. 자신에게 깊은 상

합니다. 기억 자체를 버릴 수 없다면, 동

하게 해치고 있었습니다. 벗어나고 싶다

도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하나는 하나님

처를 내고 고통을 주기도 합니다. 아무리

이 서에서 먼 것처럼 자신의 무가치하게

고 말하지만 벗어나려는 노력을 하지는

께서 기억해주시기를 원하는 것들, 다른

벗어나려 해도 죄책감의 선명한 기억으

만드는 아픈 기억을 멀리 둘 수 있는, 선

않았습니다. 자신에게 분노하고 있기 때

하나는 하나님께서 기억하지 않으시기를

로부터 자유로워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신 하나님의 자신을 향한 뜻으로 마음

문이고, 자신의 현재의 상태를 용서할 수

원하는 것들 입니다. 시편 25편 6-7절을

결국 그는 하나님의 거룩한 속성을 의지

과 생각을 무장해야 합니다. 세상은 죄와

없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다 보니 여기

봅시다.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호와여 주의 긍

허물에 얼룩진 나를 가치 없다 말하지만

까지 왔는데 이미 돌이킬 수 없다고 판단

“여호와여 주의 긍휼하심과 인자하심

휼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부터 있었사오

하나님은 그 어떤 구정물 속에서도 우리

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이미 무너진 삶에

이 영원부터 있었사오니 주여 이것을 기

니 주여 이것을 기억하옵소서.... 주의 인

를 발견하시고 사랑한다 말씀하시고 가

익숙해졌고, 다른 한편 그 삶을 즐기고

억하옵소서 여호와여 내 소시의 죄와 허

자하심을 따라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

치 있다 인정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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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칼럼 리쳐드 명 / A G M칼리지 플래닝 대표 보조가 잘 나오지 못해도 자신의 실수이

재정보조금 지원을 하고자 하지만, 이러

므로 어쩔 수 없이 꼼짝 못하는 상황에

한 대학들의 자체적인 재정보조 장려금

직면할 수도 있다. 실질적인 재정보조의

(Grant)등의 비율이 재정보조 총 금액의

최근 연방정부의 학자금 재정보조신

부의 신청서 기재내용이 간편해 질수록

진행을 한번도 해보지 않은 자녀나 부모

거의 절반이상을 넘는 경우가 많아 연방

청서인 FAFSA(Free Application for

대학들은 필수적으로 더욱 자세히 알아

가 경험부족으로 실수가 발생하는 것은

정부에서 제공받는 데이터가 부족할 경

Federal Student Aid)가 내년 10월부터

야 할 정보들이 많아지기에 이에 대한 자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므로 이에 대한 우

우에 대학들은 추가정보를 원하는 방식

더욱 간편해질 것이라고 미 교육부가 최

체적인 신청양식이나 별도의 제출정보를

려감을 배제할 수는 없다. FAFSA 신청

에 있어서 더욱 대학자체의 영향력을 높

근 발표를 다. 그러나, 이에 대한 실질적

검증하기 위한 추가 서류들을 많이 요구

서에는 이른바 연방정부의 재정보조금

이게 되어 재정보조 지원을 더욱 큰 폭으

인 혜택이 얼마나 있는지는 생각해 봐야

하게 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재정보조

을 형평성 있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이에

로 좌우할 수 있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

할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연방정부의 재

진행에 필요한 내용을 더욱 자세히 알기

필요한 내용들만 묻는다. 그러나, 사립대

다. FAFSA를 통해 제출되는 문항이 단

정보조 신청방식이 더욱 쉬워진다는 점

위해 대학들은 자체적인 신청절차나 요

학들의 경우에 재정보조금 총액에서 연

지 106개 밖에 묻지 않는데 이러한 정보

은 반갑게 받아들여 지는 부분이지만 실

구조건 혹은 제출서류들의 마감일을 정

방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거의 20 퍼

로는 사립대학들의 수만 달러가 넘는 무

질적인 영향과 그 혜택 면에서 과연 동일

해 놓고 이를 놓치거나 실수할 경우에 재

센트 미만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많은

상보조 지원금을 쉽게 결정하기가 힘들

한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지는 고려해야

정보조금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한다든지

대학들이 FAFSA 신청을 미리 진행하고

다. 가을이면 입학원서를 제출하는 대학

할 사안들이 많다. 연방정부의 제출양식

혹은 재정보조 진행에 있어 우위를 선점

단순화 시켰다고 하지만 연방정부에서

들의 선택에 있어서 반드시 우선적으로

과 재정보조 진행을 위한 질문들을 간소

하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문제점은 이러

넘어오는 정보만으로는 수만 달러에 달

재정보조를 많이 지원하는 대학부터 선

화시켜 진행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할

한 재정보조의 진행에 대해서 변화에 곧

하는 자체적인 무상보조금을 바로 지급

별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대학을 지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각 대학마다 학생

바로 대처할 수 없는 가정들이 늘어나 실

하기에 재정보조를 진행할 수 있는 정보

원하기 전에 반드시 대학에서 요구하는

들에게 지급하는 재정보조금의 종류가

수들이 발생하고 오히려 대학들의 특정

가 매우 부족하다고 판단해 칼리지보드

재정보조서류가 어떤 것이 있는지도 파

연방보조금만 있는 것이 아니므로 대학

마감일을 놓치는 등 불이익을 당할 확률

등을 이용해 C.S.S. Profile이나 IDOC방

악해 대학마다 까다로운 절차와 마감일

에서는 재정보조 진행을 위해서 최소한

도 높아질 수가 있을 것이다. 학생이 만

식 및 Business/Farm Supplement 서식

자 등을 염두에 두고 실수가 없이 진행해

해당가정의 형편을 자세히 알아야 할 사

약 마감일이나 추가서류의 제출을 부실

등을 추가로 요구하는 것이다. 따라서, 가

나가기를 바란다. 문의)301-219-3719,

항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연방정

하게 진행할 경우에 대학에서 만약 재정

정형편을 더욱 자세히 평가해 이에 따른

remyung@agmcolle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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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이 있는 상태에서 급체에 걸리면 증세 가 전혀 달라진다. 먼저 오장육부의 혈류 가 즉시 차단되어 손발이 싸늘해지고, 뇌 압이 극도로 높아지며, 신체를 가누지 못 하거나 심할 경우 뇌출혈을 일으켜 뇌사 판정을 받기도 한다. 체증은 어린이에게도 위험하다. 유아의 소화기관은 아직 완전하게 발달하지 않 아서 모유 수유 후에는 반드시 트림을 시 켜야 한다. 아이가 음식을 좋아한다고 해 왜 자주 체하는 걸까 ?

체증은 급체 혹은 체했을 때 나타나는

이 증세만 나타나며 만성화된 체기는 체

서 계속 먹이면 아이에게도 크게 자각을

질적으로 고착화된다.

느낄 수 없는 무자각체증이 생기기 쉽다.

-배꼽 근처에 통증이 느껴지면 십이지 장과 소장체증이다. -명치에서 좌측 갈비뼈 사이를 눌러 통 증이 있으면 대장 상행결장체증이다. -명치에서 배꼽 바로 위를 눌러 통증이 있으면 대장 횡행결장체증이다. -명치에서 우측 갈비뼈 사이를 눌러 통 증이 있으면 대장 하행결장체증이다. -배꼽의 좌측 하단을 눌러 통증이 있으 면 대장 S상결장체증이다. ※결장: 대장의 일부분으로 상행결장, 횡 행결장, 하행결장, S상결장으로 나뉜다.

그 결과 짜증을 내거나 신경질적인 성격

증세로 누구나 한두 번쯤은 겪어봤을 것

체증별 음식 치료-체증은 기본적으로

생명까지 위협하는‘침묵의 살인자’

으로 변하기도 한다. 특히 상대적으로 신

체증 때문에 소화기 시스템에 이상이 생

경이 둔한 남자아이들에게 무자각체증이

주된 원인이다. 일단 체하게 되면 보통 속

긴 상태에서는 증세가 더욱 심각해진다.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이 상태가 지속되

세이다. 식도와 위장을 비롯한 소화관이

이 막힌 듯 답답하고 명치끝이 아프다.

복통이 일어나기도 하고 속이 메스껍고

면 어른이 되어서도 각종 질병을 달고 살

특정 음식에 보이는 거부반응이 곧 체증

또 속이 울렁거리기도 하고 옆구리를 손

트림이 자주 나기도 한다. 위장에 쌓인 부

수밖에 없다.

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급체를 비롯한 체

등으로 쳐보면 꽤 고통스럽다. 그럼에도

패된 독소가 식도를 타고 위로 올라오면

동서 의학, 그 어디에도 체증에 대한 명

속이 울렁거리거나 구토, 멀미 등 온갖 증

확한 해법은 없다. 심각한 체증도 신경성

세가 가중된다. 심지어 체증으로 인한 독

위장 기능 장애나 만성위염 정도로만 나

이다. 과도한 스트레스, 몸의 불균형을 초 래하는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이

몸이 거부하는 음식이 소화관을 막는 증

증에 걸리면 일단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만성체증 진단법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정 음식의 성

소 때문에 간 기능까지 저하된다. 간이 해

다. 손가락으로 소화기가 지나가는 부분

이다.

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몸은 아픈데 병명

독 작용을 다하지 못해 무리가 가기 때문

을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지면 체증을 의

이 나타나지 않아 정신적 문제로만 치부

이다. 체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체증이

심해야 한다. 만성체증은 자각하기가 쉽

해야 할 때, 그 답답한 심정은 겪어보지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은 제각기 다르다.

지 않으므로 수시로 자가 진단을 해봐야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다.

체증은 소화기만의 문제가 아니라 심장,

한다. 진단법은 다음과 같다.

체증은 집에서도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

질에 따라 음식 치료가 될 수 있기 때문

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① 감초:

15~20g을 잘게 썰어 진하게 달인 뒤 하 루에 두세 번 나누어 먹는다. 돼지고기의

체하는 상황이 반복되다가 만성체증으

간장, 비장, 췌장, 폐, 신장에까지 영향을

1 바르게 누운 다음 무릎을 세운다.

찬 성질을 중화시켜 소화관을 따뜻하게

로 발전하면 증세는 매우 복잡하다. 만성

미친다. 그뿐 아니다. 시각 중추나 미각,

2 손으로 목 아래부터 명치끝을 지나 배

해 체기를 내릴 것이다.

체증이 되면 긴밀하게 연결된 식도를 비

후각 신경이 약해져서 특정한 냄새에 강

롯한 모든 내장 기관에서 문제가 발생해

한 거부반응이 일어나기도 한다.

여러 합병증이 나타나기 쉽다. 또 급체는

일반적으로 급체일 때는 손가락을 따고,

자각이 뚜렷하지만 만성체증은 자각 증

소화제를 먹으며 자연 치유를 하지만 만

상뿐 아니라 무자각 증상도 나타나기 때

성체증은 이러한 응급처치가 통하지 않

문에 치료가 쉽지 않다.

는다. 대개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무겁

일반적으로 급체는 어쩌다 한 번 일어나

고 아프며, 얼굴이 쉽게 상기되거나 무기

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급체의 체기가

력증이 생긴다. 게다가 평소에 만성체증

잠복되어 만성화되는 기간이 최소 5년에

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경련, 뇌졸중, 심

서 10년까지 걸리기 때문이다. 1년에 급

장마비, 호흡곤란, 공황장애 등 각종 위험

체를 몇 번 반복하고 심한 고통을 느끼는

상황이 발생할 확률도 높다. 건강한 사람

상태라면 이미 심각한 만성화가 된 것으

은 급체가 와도 곧바로 토하거나 트림이

로 판단해야 한다. 대개의 체증은 병명 없

나 방귀를 뀌며 체기를 내리지만, 만성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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꼽까지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본다.

② 붉은팥: 20~50g을 볶은 뒤 끓는 물

3 명치끝 좌우를 손가락으로 눌러본다.

에 넣어 달여 하루에 두세 번 나누어 먹

4 배꼽 아래 좌우를 손가락으로 눌러본

는다. 붉은팥은 모든 육류에 의한 체증에

다. 5 눌렀을 때 아픈 부위를 기록한다.

효과가 있다. ③ 새우: 생새웃국을 끓여서 먹거나 마 른 새우를 약한 불에 볶아서 가루를 내

진단 결과

어 한 번에 한 숟가락씩 더운 물에 타서

가슴이 답답하면 식도체증이다.

좋다. 새우는 소화를 도와 고기를 먹고

-목과 명치 중간 부근을 눌러서 아프고 -명치끝에서 우측을 눌러서 통증이 심

하면 간 기능이 저하된 위장체증이다. -명치와 배꼽 중간쯤에 통증이 느껴지 면 위장체증이다.

먹는다. 새우젓을 한두 숟가락 떠먹어도 체하는 것을 방지한다. ④ 배: 그대로 먹거나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마시거나 엿처럼 만들어서 먹는다. 배는 폐와 위에 작용을 하는데, 열을 내 주간필라 Sep 25.2015-Oct 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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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리고 체액의 생성을 돕는다.

다.

마시면 매우 좋다. 가지 줄기는 진통 작용

번 물에 달여 식후에 먹는다. 심장과 위에

과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부기를 가라앉

작용하는 녹두는 술을 마신 뒤에 소화가

히는 효과가 있다.

잘 안 되고 머리가 무거우며 배가 아프고

⑤ 동규자: 동규자를 끓여 먹는다. 동규

③ 곶감: 세 개를 달여서 한 번에 마신

자는 아욱씨를 말린 것으로 방광에 작용

다. 하루에 세 번씩 달여 먹어도 괜찮다.

하고 기운을 아래로 내려서 소변과 대변

체기 때문에 가슴이 꽉 막힌 듯 답답할

② 칡: 신선한 칡뿌리를 찧어 즙을 내어

을 잘 보게 해준다.

때 좋고 오래된 식체에도 효과적이다. 곶

한 번에 50ml씩 하루에 여러 번 먹거나

⑤ 오이: 생오이를 수시로 먹거나 오이덩

감은 두부뿐만 아니라 돼지고기를 먹고

500g을 물에 달여 3번에 나누어 식후에

굴을 찧어 즙을 내어 먹는다. 오이는 체증

달걀을 먹고 체했을 때-① 마늘: 생마

체했을 때도 효능이 있다.

먹는다. 칡뿌리는 비장과 위에 좋다. 양기

으로 가슴이 답답하면서 열이 날 때 해

를 돋우고 속을 따뜻하게 해 가슴이 답답

열·해독 작용을 돕고 이뇨 작용까지 촉진

은 마늘은 기의 순환을 돕고 모세혈관을

국수나 면류를 먹고 체했을 때-생강:

하고 갈증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시킨다.

생강즙을 내어 술에 타서 식후에 먹는다.

③ 팥: 10, 20알을 날것으로 씹어 먹거

⑥ 감나무 잎: 감나무 잎을 적당히 뜯어

생강은 소화기를 안정시켜 복통과 구토

나 50~100g을 삶아서 팥물과 함께 먹는

서 달여 먹으면 숙취 해소에 탁월하다. 폐

증세를 없애는 작용을 한다.

다. 구역질이 나거나 토할 때 효과가 높다.

의 기를 잘 통하게 하고 위장 장애에 효

늘 2, 3톨을 씹어 먹는다. 비장과 위에 좋 확장시켜 체증으로 나타날 수 있는 심장 압박증에 효과적이다. ② 식초: 한두 숟가락을 한 번에 먹는다.

④ 녹두: 볶아서 한 번에 30g씩 하루 세

기혈순환을 촉진하고 소화관을 따뜻하 게 하는 식초는 간장의 기능을 활성화해 체기를 내리는 효능이 탁월하다.

설사할 때 먹으면 좋다.

과가 있다.

찬 음식을 먹고 체했을 때-① 겨자와

꿀: 겨자씨를 약한 불에 볶아서 부드럽게 가루를 낸 뒤 꿀과 반죽해 한 번에 3, 4g

생선을 먹고 체했을 때-미나리, 쑥갓: 신

씩 하루 세 번 식후에 먹는다. 겨자는 체

선한 미나리와 쑥갓을 넣어 끓인 물을 마

증으로 인한 담을 없애주고 부종을 가라

신다. 위장의 소화를 돕고 담을 제거하며

앉힌다. 단, 자극이 강해 많이 복용하면

소변과 대변의 배설을 돕는다.

위염이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 로 과도하게 섭취해서는 안 된다. 또 꿀은

호흡기 질환 90% 이상 바이러스 감

건조해진 기관지 점막에 바이러스가

두부를 먹고 체했을 때-① 무즙: 무즙

비장과 대장을 튼튼하게 하고 장 운동을

염에 의해 발생하는 감기는 요즘과 같

침투하지 못하도록 수분을 충분히 섭

을 마시면 체증이 잘 내려간다. 생무로 즙

원활하게 해 변비를 해소한다. 위장의 연

이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

취하도록 하자. 집 안의 온도는 20℃

을 내어 한 번에 한 잔 정도씩 하루에 두

동운동도 촉진시켜 위경련에도 매우 효

에 걸리기 쉬운 질병 중 하나다. 증상

가 적당하며 습도는 50~60%를 유지

세 번 먹어야 한다. 무는 소화를 돕고 담

과적이다.

도 심하고 오래 앓을 수 있어 축농증

하는 것이 좋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

이 뭉친 것을 없애주며 사포닌 성분이 소

② 생강과 설탕: 껍질을 벗긴 생강을 잘

이나 중이염,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합

과 함께 과일과 채소 섭취로 몸의 저

화관을 따뜻하게 해 체증을 내리게 한다.

씻어서 절구에 찧어 물을 약간 넣고 깨끗

병증으로 번질 수 있다. 기관지 천식

항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맑은 가

② 고사리: 마른 고사리 50g을 물에 달

한 천에 짜서 즙을 낸다. 그 즙에 설탕을

역시 차고 건조한 기후에는 기도 수

을 햇빛은 기분을 상승시키고 면역력

여 두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고사리는 비

적당히 넣어서 한 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축이 빈번해 발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을 높여주므로 바쁜 생활 틈틈이 햇

장과 심장, 소장에 좋은데 장운동을 촉진

에 세 번, 밥 먹기 전에 먹는다. 체증으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감기 및 호흡기

빛을 쬐어주는 것이 좋다.

하고 담이 쌓인 것을 풀어준다. 그러나 적

인해 손발이 찰 때 복용하면 좋다.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등

뇌졸중 혈전이 뇌로 향하는 혈관을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몸

막아 뇌세포에 산소 공급이 결핍되

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과로를 피하고

어 발병하는 뇌졸중은 뇌 손상과 장

혈구 생성을 억제하고 혈소판과 백혈구 를 감소시켜 점상출혈을 일으키기도 하 므로 다량으로 복용할 때는 주의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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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체했을 때-① 가지 줄기: 가 지 줄기를 오래 끓여 갈증이 날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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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애, 심지어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질병

지하고 가급적 순면 제품의 옷을 입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단

품, 밀가루는 생리통을 증가시키는 음

이다. 때문에 병원에 걸어 들어갔던 사

것이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 데 도움이

짧은 시간 강도 높은 운동은 금물. 운

식이다. 라면과 햄버거 등의 인스턴트식

람이 쓰러져 나올 정도로 증상이 바람

된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

동을 시작할 때는 10~15분간 몸을 충

품 역시 생리통과 자궁 질환을 불러올

처럼 빨리 진행된다 하여 중풍이라고도

다. 스트레스는 몸에 열을 불러 피부의

분히 풀어주고 최대 맥박수의 70~80%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생리 전 과

한다. 날씨가 추워지는 늦가을에 많이

건조함을 악화시킬 수 있다. 충분한 수

강도로 20분쯤 제자리 걷기와 러닝머

일과 채소, 미역 등 해조류, 생선, 콩 제

발생하며 스트레스와 담배, 술, 수면 부

면과 운동으로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신 타기, 계단 오르기, 자전거 타기, 수

품을 섭취하면 생리통을 완화시키는 데

족, 불규칙한 식사 등이 원인이다. 요즘

는 것이 중요하다.

영 등의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도움이 된다.

은 젊은 사람들에게도 발병 빈도가 높

비염 일교차가 커지면 외부 온도에 적

단, 역기 들기나 단거리 달리기처럼 단

게 나타나고 있다. 갑자기 한쪽 팔 다리

응하기 위해 콧속 혈관이 수축과 확장

시간에 큰 힘을 내야 하는 운동은 오히

에 힘이 빠지거나 발음이 어눌해지고,

을 반복하게 된다. 가을, 겨울철 공기가

려 혈압을 높이므로 유산소운동 위주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 한쪽 얼굴이

건조해지면 이러한 기능에 문제가 생기

로 계획을 세우자. 흡연은 혈관을 수축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효과 외에도

굳는 증상, 뒷목이 당기고 속이 울렁거

기 쉬운데, 코 점막의 점액 분비 장애

시키고 심장에 압박을 가해 혈압을 높

우리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리거나 어지럽고 한쪽 팔다리의 피부

로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가 비염이다.

이므로 금연하는 것이 좋으며 오미자차

감각이 둔해지는 등의 전조증상이 있

갑자기 콧물이 흐르거나 코 막힘 증상

를 자주 마시면 고혈압뿐 아니라 당뇨

다. 이런 증상이 있을 때 바로 병원에

이 심해져 생활이 이만저만 불편한 게

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가서 혈전용해제를 투여받으면 큰 후유

아니다.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생리통 날씨가 추워지면 운동량이 줄

증 없이 치료된다. 평소 가벼운 운동으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조절, 유지하는

어들고 혈액순환이 저하되면서 생리통

로 신체 리듬을 원활하게 하고 스트레

것이 중요하다. 방 안에 젖은 빨래를 널

이 심해질 수 있다. 겨울철 생리통으로

스는 그때그때 푸는 것이 좋다.

거나 가습기를 켜두는 것이 좋고 가습

산부인과나 한의원을 찾는 여성 환자들

아토피성 피부염 기온이 내려가기 시

기 물속에 국화나 박하 잎, 생강 달인

이 늘어나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에서

3 손 씻기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에

작하면 피부의 수분 함량은 10% 이하

물을 넣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가습기는

다. 평소 생리통 때문에 고생한다면 몸

는 손에 있는 세균들이 눈과 입을 통해

로 떨어지게 된다. 일교차가 심한 가을

반드시 청결한 상태로 사용할 것. 충분

을 따뜻하게 유지해 혈액순환을 원활하

약해진 방어체계를 뚫고 들어올 수 있

의 건조한 바람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

한 수분 섭취를 위해 하루 8잔 정도의

게 하는 것이 좋다. 레깅스나 몸에 꼭

다. 외출하고 돌아온 후에는 반드시 손

아 여러 피부 질환을 발생시키는데, 그

물을 마시는 것이 좋고 너무 맵고 자극

끼는 짧은 하의는 복부와 하체의 혈액

씻는 습관을 들이자.

중 아토피성 피부염이 생기거나 재발하

적인 음식은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순환의 흐름을 방해해 생리통을 증가시

4 가을 햇빛 쬐기 햇빛은 면역력을 높

는 경우가 많다. 특히 피부가 연약한 아

피하도록 하자. 카페인 역시 혈관을 수

킬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하의 실종’

이면서 몸과 마음을 기분 좋게 하는 데

이들은 더욱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환

축시킬 수 있으므로 하루에 마시는 커

패션 역시 생리통을 악화시킬 수 있다.

도움을 준다. 틈틈이 가을 하늘을 바

절기 피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 양을 조절하자.

옷은 아랫배와 골반 부위를 압박하지

환절기 건강 지키는 생활수칙

1 충분한 수분 섭취 물은 신체기관과

역할을 한다. 하루에 1.5L 정도 상온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2 충분한 수면 수면은 바쁜 생활에 지 친 몸을 쉬게 하면서 하루 동안 축적된 피로와 노폐물을 해소시킨다. 일찍 자는 습관을 들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하자.

라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자.

우선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것

고혈압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늦가

않고 무릎 위까지 덮는 것이 좋고, 요가

5 담백한 음식 먹기 맵고 짜고 자극적

이 중요하다. 너무 잦은 목욕이나 때수

을,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은 특히 혈압

나 스트레칭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인 음식, 기름진 음식을 자제하고 배, 사

건 사용은 피하도록 하자. 목욕 후에는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운동을 하

이뤄지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초

과, 삼, 밤 등 가을의 기운을 가득 담은

3분 안에 보습 로션을 발라 수분을 유

면 혈관이 이완되어 혈압이 낮아지므로

콜릿이나 설탕, 술, 커피, 카페인 함유 식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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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25.2015-Oct 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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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의 아치도 높아지고, 발의 아치가 높으

그 다음에X 다리의 치료를 합니다. 뒤

니까 안짱다리로 걷게 되는 경우도 있

로 휜 다리는 O, X 다리보다 무릎에 심

습니다. 또한, 안짱다리는 발을 모아서

각한 무리를 주기 때문에 뒤로 휜다리

걷게되므로 다리는 안쪽으로 휘게 되

의 문제점을 고쳐야 나머지 O,X 다리를

어 O다리(내반슬)가 되고, 팔자다리는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발을 벌려서 걷게 되므로 X 다리(외발 슬)가 되기 쉽습니다. 걸음을 걸을 때에도 발의 뒷금치, 발의 바깥쪽 그리고 엄지발가락으로 힘이 전

정답은 YES. 많은 사람들이 걸어 다닐 때 자신이 똑바로 걷고 있는 지, 아님 안짱 다리,

카이로프랙틱 치료 + 자세 변환 프로 그램 + 다리 교정 운동으로 다리 모양 이 바르게 되었으며, 다리도 또한 아름 답게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달되어 걸음을 걸어야 하는 데, 평발이

교통사고로 오시는 분들은 검사할 때

나 요족은 다른 패턴으로 걷게 되어 걸

다리의 문제점이 발견되면 통증이 어느

을 때 밑에서부터 올라오는 충격이 발

정도 가라않고 통증 재발 방지를 위한

목, 무릎, 고관절에서 흡수 되어 허리로

자세 변환 프로그램으로 치료가 변화

가는 충격을 줄여주어야 하는데 아래

될 때 O,X 뒤로 휜 다리 치료를 같이

의 관절에서 제 역할을 못 해주면 허리

해드립니다.

나 심지어 목의 통증을 주는 원인이 될

김 카이로프래틱 블루벨 원장 박준상

dinal arch가 제일 중요한데, 이것은 발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 걸었을 때

닥터는 새로운 치료와 운동법으로 O,X

의 안쪽에 위치하여 움품 들어간 모양

허리나 목이 아픈 사람은 발, 무릎, 고

, 뒤로 휜 다리을 고치고 있으며 여러분

을 이야기합니다.

관절에 문제가 없나 확인한 후 허리나

의 다리를 가장 예쁘게 만들기 위해 최

목의 문제를 해결해야 치료후 재발하는

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팔자걸음을 걷고 있는지 의식을 잘 하

발은 정상, 평발, 요족으로 구분하는데

지 않는다. 하지만 걸음걸이의 문제점을

평발은 안쪽 아치가 무너진 발을 이야

해결하지 않으면 그 잘못된 걸음걸이로

기하고 요족은 안쪽 아치가 너무 높은

부터 오는 수 많은 질병과 고통을 고스

발을 이야기합니다.

경우가 적습니다.

O, X - 다리의 치료는 기본적으로 3개

위의 사진은 무릎은 붙었으나 발은 붙

월 30회를 받으셔야 합니다. 환자 개인

지 않고, 발을 모으면 무릎이 겹쳐지며

에 따라 기간과 횟수는 달라 질 수 있습

란히 이유로 모른 체 그저 약으로 만 고

평발은 주로 팔자 다리와 관련이 있습

무릎뼈(patella)는 중앙에 있으나 양쪽

니다. 환자 상태에 따른 치료의 목적으

치려 하고 있습니다. 원인 분석없이 통

니다. 걸음걸이를 팔자로 걷다보면 발

다리가 다 바깥쪽으로 휘어 있는 상태

로 O ,X - 다리를 고쳐드리며, 건강 뿐

증을 약으로 만 다스리는 것은 숲을 못

안쪽에 있는 아치부분이 무너지는 방

이며 전형적인 X 다리입니다.

만 아니라 미용상의 문제로 다리에 고

보고 나무만 보는 우매한 결과를 나올

향으로 걷게되어 발을 평발화시키고,

16살 남자로 04/20/2015~05/18/2015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평발인 사람은 평발의 효과로

18회 치료 후 다리의 모양이 정상으로

팔자다리로 걷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돌아왔습니다.

먼저 발의 형태로 인해 안짱 다리 와

요족은 안짱다리와 관련이 있은 데, 안

먼저 다리를 검사해 보니 뒤로 휜다리

발을 보면 발에는 3가지 아치(arch)가

짱다리는 발의 방향이 팔자와 반대로

(Back knee) + X 다리의 문제점이 있

있는 데 그 중 에서도 medial longitu-

발이 가운데로 모아지고 그러다보니 발

어서 먼저 뒤로 휜다리를 치료를 하고

팔자 다리를 알아보겠습니다.

94

주간필라 Sep 25.2015-Oct 1.2015

민이 있으시면 상담을 통해 문의 바랍 니다. 김 카이로프랙틱 블루벨 610-3133186 704 Dekalb Pike, Blue Bell, PA 19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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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 U MN

건강 칼럼 김승수 / 흙표 흙침대 원장

아침. 저녁으로 차갑고 낮에는 햇살

갑고 발은 따뜻해지는 두한족열상태를

것은 경락메카니즘의 기본”이라고 합니

상시켜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입니다. 또

이 따가운 전형적인 가을 날씨입니다.

말합니다. 수축된 혈관이 열리면서 피

다. 이 교수는 또 “구체적으로 반신욕

한 복부의 체온을 따뜻하게 만들어주

요즘은 정말 날씨가 좋죠? 이 좋은 날

가 부드럽게 흐르게 되어 혈압도 내려

에 대해 나와 있지는 않지만, 옛 문헌에

어 가벼운 복통을 멈추는데도 도움을

씨에 많은 분들이 골프를 즐기시고 있

가게 된다고 합니다. 땀을 통해 몸 속에

도 냉욕과 온욕을 반복하거나 일정 부

주죠. 특히 반신욕은 여성의 생리불순

습니다.

쌓여 있는 독소가 빠져나가 몸 전체 상

위만 담가 체내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이나 생리통, 냉증 등을 치료하는데도

주말에 즐겁게들 치셨는지 모르겠네

태를 향상시킨다고도 합니다. 이 책자

고 나와 있다”고 말합니다. ‘만병에 좋

좋은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부인병이

요. 골프장마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것

는 반신욕을 해서 감기를 치료하고 관

은 반신욕’의 저자인 이비인후과 의사

하반신이 차서 오는 질환이기 때문이라

같습니다. 또 주변에 자전거를 타고 온

절염, 간장병, 신장병에 탁월한 효과를

신도요시 하루는 전신을 고온으로 뜨

고 합니다. 이 외에도 고혈압이나 심장

가족이 달리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보게

봤다는 사람들 사연도 담겨 있습니다.

겁게 달구는 사우나나, 뜨거운 물에 온

질환 환자는 전신욕을 하는 것보다 피

됩니다. 귀에 이어폰을 끼고 땀을 뻘뻘

의학 기자인 마루야 마히로유키는 “매

몸을 푹 담그는 전신욕은 건강에 그다

가 잘 흐르고 혈압을 낮춰주는 반신욕

흘리며 달리는 분들도 늘어만 가고 있

일 밤마다 해보니까 잠도 깊게 들게 되

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이 잘 맞습니다.

네요. 운동하기는 봄보다는 가을이 정

고, 다음날 눈을 떴을 때도 상쾌하다”

말 좋은 것 같습니다. 같은 쌀쌀한 날씨

고 말합니다.

인절미를 센 불에 구우면 겉만 까맣게

단 무리하면 안되겠죠. 그리고 잠을

타고 속은 딱딱한 채로 있는 것처럼, 물

잘 자지 못하는 불면증이 있는 사람의

라도 가을 이 더 기분이 좋은 건 왜 그

카피라이터 나카하타 타카시는 “사우

이 너무 뜨거우면 피부 표면이 방한벽

경우 잠자기 1시간 전에 하면 불면증이

런지 잘 모르지만요. 하지만 날이 갈수

나는 땀을 흘려도 어쩐지 고생스럽다

을 만들어 오히려 몸 속으로 열이 들

해소되어 잠을 잘 잘 수 있습니다. 또한

록 더 추워지는 것만 남았죠? 이제 봄

는 느낌이었는데, 반신욕으로 흘리는

어가지 못하도록 한다는 것이죠. 특히

술을 많이 마셔서 그 다음날 술이 덜

이 여름을 대비한 예열 단계라면, 가을

땀은 땀을 흘리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

사우나는 뜨거운 공기가 위로 올라가

깬 상태인 숙취가 있으신 분도 이 반신

은 겨울을 대비하여 몸을 만들어 가야

다. 한국에서도 이 방법을 해보고 “두

기 때문에, 상반신이 뜨겁고 하체가 차

욕을 20분간 정도 하면서 땀을 빼게 되

하겠습니다.

달 사이 몸무게가 4~5kg 줄었다”, “피

가운 냉 상태를 더욱 심화시킨다고 합

면 그 숙취가 말끔히 해소됩니다. 한마

부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이들도 있

니다.

디로 말하면 만병의 근원이 바로 상반

‘만병에 좋은 반신욕’ 이라는 소책자 에 따르면 만병의 근원은 ‘상반신 체온

습니다.

반신욕은 몸 전체 체온의 균형을 맞춰

신과 하반신의 체온차에 의한 바로 냉

이 높아지고 하반신 체온이 낮아지는

경희대 한방병원 이 종수 교수(재활의

주므로 혈액 순환이 좋아져서 손, 발이

에서 생기기 때문에 이 반신욕을 하게

체온의 상하차, 즉 ‘냉’ 상태에 있다’고

학과)는 “전신욕을 하지 않고 신체의 일

나 배가 차가운 사람에게 탁월한 효과

되면 많은 질병이 예방된다고 볼 수 있

합니다. 반신욕은 하반신을 따뜻하게

부만 탕에 담가도 충분히 혈액 순환이

를 발휘합니다. 그리고 땀을 통해 몸 속

습니다.

함으로써, 혈액순환 장애를 초래하는

활발해질 수 있다” 면서 “상체의 열을

에 쌓여있는 노폐물이 빠져나가 다이어

이 ‘냉’을 없앤다는 것이죠. 머리는 차

하체로 내려가게 해 인체 순환을 돕는

트에 도움이 되며, 몸 전체의 기능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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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칼럼 데이빗 정 / 보아즈융자 대표 기관들이 이를 이행하지 않습니다. 콜 렉션 등록은 반드시 하면서도 삭제 등 록은 하지 않아 1건에 대해 이중 기록 이 남게 되는 경우이지요. 재정위기의 폭풍이 한 번 휩쓸고 간

회사의 경우에도 1년동안 지속적으로

후의 크레딧이란 아예 보기 싫어질 만

연체없이 납부하고 난 후 연제 기록 삭

큼 망가져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

제를 요구하면 협조해 주는 경우도 허

체기록이며, 콜렉션 기록이며, 심지어

다합니다.

700점 이상인 분을 몇 분 보았습니다. 2. 한 번쯤은 당해 봤을 법한 경우인 ▼크레딧 보고서 고쳐 보기

데요. 위성방송이나 인터넷을 사용하

시간이 어느 정도 흘렀는데도 불구하

다가 어떤 이유로 인해 취소를 하신 적

파산 기록까지. 아마 이 정도되면 누구

크레딧 보고서를 자세히 살펴보시면

고 좀처럼 크레딧 점수가 오르지 않는

이 있을 겁니다. 근데 이때 중요한 것

나 크레딧에 관하여는 포기하고 사는

대부분의 융자 계좌는 2년치의 기록

이유는 대체로 은행들의 나쁜 버릇 때

은 취소와 동시에 기기들을 돌려주어

경우가 많겠지요. 그러나 희망은 포기

만 보여줍니다. 다시 말하면, 지난 2년

문입니다. 가장 빈번한 사례 몇 가지를

야 하는데 그냥 방치 하는 경우가 허다

하는 자에게는 찾아오지 않습니다. 그

여 전에 콜렉션이나 연체로 인해 크레

소개하면,

하지요. 돌려보내라는 통지서도 보내지

리고 미국에 사는 한 크레딧에서 자유

딧이 망가졌다 하더라고 최근 1-2년 동

1. 한 개의 신용카드 관련 2-3개의 콜

만 사실 영어가 잘 되지 않고 바쁜 생

하며 살 수는 없습니다.(억만자일 경우

안 잘 내고 있다면 점수는 생각보다 쉽

렉션이 등록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대

활 중이라면 대충 흘려보내게 되지요.

는 빼고). 오히려 다시 한 번 정신을 차

게 회복이 됩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부분의 신용카드회사들은 일정 기간

또한 2-3개월이 지나면 역시 콜렉션 기

리고 망가지 크레딧을 차근차근 다시

크레딧 점수산출 시스템이 과거 몇 년

동안 연체고객들이 납부를 하지 않으

록을 크레딧 회사에 보고하고, 기록이

쌓아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지요. 그

전에 어떻게 했는가 보다는 최근 1-2년

면 추심기관으로 이관을 하게 되지요.

남게 됩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

리고 망가지 크레딧 쌓는 것이 생각보

동안 어떻게 했는가를 더욱 중요시하기

1차 이관받은 추심기관은 역시 일정기

습니다. 이러한 회사들은 1-2년이 시간

다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아

때문이라고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게다

간 동안 독촉을 통해 납부를 유도하지

이 지나면 다시 새롭게 지속적으로 보

시는지요. 학자금 관련 대출이 연체 된

가, 대부분의 안 좋은 기록들이 7년이

만 되지 않을 경우 다시 2차 추심기관

고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2-3년

경우는 1-2년동안 연체없이 정상적인

면 모두 소멸되며 파산일 경우만 10

으로 이관을 합니다. 이때 1 차 이관 추

된 묵은 기록이 다시 새롭게 등록이 되

페이먼트를 하게 되면 과거 연체기록을

년의 세월이 걸립니다. 최근에 경험해

심기관을 본인의 기록을 크레딧 회사

니 크레딧이 회복될 기회가 생기지 않

자발적으로 삭제 해주기도 하고, 카드

본 고객 중에는 파산 기록을 가지고도

에 연락해서 빼 줘야 하는데 대부분의

는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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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고 여길 지나자마자 왼편으로 엘킨스 팍 스퀘어 샤핑센터 입구가 나옵니다. 마르코폴로 이태리 식당과 같은 샤핑센터이며 헬렌스는 2층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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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 문에 반드시 구매자가 직접 차량의 사고

구매 보류 또는 가격 흥정에 나설 수 있

유무를 파악해 보는 편이 좋다.

다. 또한 사고차량의 경우 비용절감 등의 이유로 자동차 제조사에서 출고 당시 장 착됐던 유리가 아닌 타사의 유리로 교환

■도장 면 확인

되는 경우가 많아 차량의 전후좌우 유리

악하는데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된다. 모든

야 한다.

차체 도장 면은 차량의 사고 유무를 파

가 반드시 한 브랜드의 유리인지 확인해

중고차 딜러를 차량매입을 위해 페인트 미터라는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차체 도장면의 균일함과 두께를 측

■엔진룸 및 트렁크 프레임 확인

사고가 발생해 차량 엔진룸과 트렁크 프

정한다. 중고차 구매자 역시 딜러에게 페

레임에 충격이 가해질 경우 차량 내구성

인트 미터 측정을 요구할 권리가 있으며

이 감소해 차량에 진동이 오거나 주행 중

만약 본넷, 트렁크, 도어, 펜더 등의 도장

차량이 좌우로 쏠릴 수 있다. 따라서 중

면 두께 수치가 다른 면과 확연히 다를

고차 구매 전 차량의 엔진룸과 트렁크를

경우 이를 사고차량으로 의심하고 구매

열어 주요 프레임에 재용접의 흔적이 있

를 자제해야 한다.

는지 잘 확인해야 한다. 재용접 한 부분 은 공장 출고 때 나오는 용접부위와 달리

■빈텍 및 유리 확인

용접면이 거칠다는 특징이 있다.

대부분의 중고차 딜러는 카펙스(Car-

차 ▲후드 ▲트렁크 ▲도어 ▲범퍼 등에

있다. 하지만 일정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Fax) 히스토리를 기준으로 차량의 사고

빈넘버가 기재된 빈텍을 붙여 해당 부품

■주행 점검

서티파이드 차량이 아닐 경우 직접 차량

유무를 소비자들에게 알린다. 카펙스는

을 사고 등의 이유로 교환할 경우 이를 손

해 차량의 기본적인 상태를 점검할 수 있

의 상태를 꼼꼼하게 따져본 뒤 구매에 나

사고 유무, 오너십, 주요 정비기록 등에 대

쉽게 알아차릴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다. 만약 테스트 차량에서 핸들 떨림, 브

서야 한다. 중고를 사기 전 소비자들이 반

한 자료를 차량 고유의 빈넘버를 토대로

차량 전면 운전석 유리 하단에 기입된 빈

레이크 소음, RPM 불안정, 가속 불안정,

드시 확인해 봐야 하는 주요 점검 포인트

제공하나 카펙스에 기재된 사고기록은

넘버와 주요 바디 파트의 빈넘버가 불일

쏠림 등의 현상이 발생할 경우 구매를 자

에 대해 정리한다.

보험처리 진행건에 대한 기록만 남기 때

치 할 경우 이를 사고차량으로 판단하고

제하는 편이 좋다.

신차 구매를 부담스러워 하는 소비자들 을 중심으로 중고차 구입이 활성화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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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 확인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은 자동 자동차 구매 전 테스트 드라이브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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