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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독교 (인터넷 복음방송 제휴 / g o o d n e w s u s a . o r g )

인터넷복음방송 제185 회 화요중보기

제186회 (10월20일) 화요중보 기도회

도회가 지난13 오후7시 고바우상가 지

설교말씀은 차문환(참빛교회)목사)가 진

하홀 인터넷 복음방송 예배실에서 드려

행할 예정이다. -Good News 인터넷 복음방송 헌신예

졌다. 이날 말씀증거에 조종화 (왝선교본

배 안내

부 탈북자선교) 선교사는 베드로전서1장 15절-16절의 말씀 " 오직 너희를 부르신

일시: 매 주일 오후 5시

거룩한 자 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

장 소 : Goodnews 인터넷 복음방송 예 배실 (고바우식품 지하홀)

한 자가 되라 거룩하였으되 내가 거룩하

1925 W. Cheltenham Ave., Elkins

니 너희도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

Park. PA 19027

다 하셨느니라" 는 말씀으로 “내가 거룩

문의 및 상담: 215-307-7068 . 302-

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898-6285

선포하였다. 중보기도에서 안창기 목사는 한국과

본지 종교 섹션 교회 관련 기사는 인터

북한이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넷 복음방송(대표=김종환 목사)과 본사

하나가 되어 통일이 이루워 질 수 있도

의 협의에 따라 인터넷 복음방송에서 제

록 하고 김세훈 목사는 한국과 미국 그리

공받습니다. 복음 전파를 위해 수고하는

고 한인 동포사회가 예수그리스도의 은

인터넷 복음방송의 성스러운 사역과 인

혜로 경제적 어려움이 해소 될 수 있도

가정을 이루고저 하는 이웃을 위하여, 김

라웨어 교회협의회, 필라 목사회, 장로회

터넷 복음방송을 후원하는 일선 교회 및

록 기도하였다.

치수 목사는 대필라델피아 지역의 복음

가 합심하여 복음전파에 전력할수있도록

동포 기독 경제인들에게 감사 드리며 지

화를 위하여 필라델피아, 남부뉴저지, 델

기도했다.

속적인 후원을 당부 합니다.

김정은 목사(예루살렘교회 선교목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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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지역 탁구 복식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열린다. 인터넷 복음방송이 주최하는 복식 친선 탁구대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몽 고메리교회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2명이 한 팀으로 단체 소속이나 또는 개별적으로 참가 가능하다. 대회 주최측은 모두 16팀까지 참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준비를 마쳤다. 경기는 3전2선승 11점제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5전3선승제다. 대회 당일 복식 경기를 마치고 시간적 여유가 있을 경우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개인전 단식도 치를 방침이다. 인터넷 복음방송 대표 김종환 목사는 “이번 대회는 교계와 한인동포간의 화합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것 “이라며 “2인 1조로 하나가 되어 마음껏 기량을 펼쳐 보 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필라델피아 한인탁구협회에서 주관한다. 참가비는 팀당 $40.접수마감은 10월 21일. 문의는 필라델피아 한인탁구협회 610-905-6400

goodnews 인터넷복음 방송(이사장:손광선장로/대표:김종환목사)은 교계 인명 록 제2권을 제작, 무료 배부중이다. 교계 인명록이 필요한 필라델피아, 남부뉴저지, 델라웨어, 중앙펜실베니아 지 역 목회자, 사역자, 장로, 후원단체 ,후원업체는 goodnews 인터넷복음 방송 (1925 W. Cheltenham Ave., Elkins Park PA 19027 (고바우식품 지하홀)을 방 문하면 된다. 문 의:215-307-7068 / 215-758-2211 E-mail: goodnewsusa.org@gmail.com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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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한인 목사회(회장:박태문목

Doylestown, PA 18901.)에서 열린 이날

사/ 서울장로교회시무) 에서는 지난 달29

모임에는 회원 부부가 함께 참석, 야외 월

일(화) 오전 11시 Peace Valley Park에

례회로 진행됐다.

서 36회기 제3차 모임을 개최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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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170

Chapman

Road.

월례회 인도에 회장 박태문목사, 대표 기도에 임준한 목사( 코렘데오교회/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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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회계)에 이어 이재철 목사(밀알선교단장/목사회 서기) 는 예레미야 17장 5절-8절을 중심으로 " 물가에 심기운 나무" 라는 제목으로 말 씀을 증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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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힐장로교회(담임 전동전목사/1920 Old Cuthbert Rd., Cherry Hill . NJ 08034) )는 지난10월11일(주일) 오후 6 시 교회 창립35주년 기념 음악회 로 "구 노 장엄미사 " 를 체리힐 장로교회 임마

에은 중세교회 음악에 흥미를 갖고 매일

누엘 성가대 (지휘 : 차기훈집사) 가 주관

바디칸의 시스티나 교회를 찾아가 마켈

으로 개최했다.

란제로의 장대한벽화 "창세기"를보면서

이날 체리힐장로교회 임마누엘 성가대

팔레스트리나의 음악연구에 몰두하였다.

는 제1곡 (Kyrie)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

로마 체제중 파리의 유명한 법률 학자

기소서, 제2곡(Gloria) 대 영광송, 제3곡

앙리 라코르텔과 우연한 기회에 알게되

(Credo) 신앙고백, 제4곡(Offertorio) 봉

어 그로부터 종교적 감화를 받아 하동안

헌송, 제5곡(Sanctus) 거룩하신 주 하

오페라를 잊고 극장 음악과는 관계를 단

나님, 제6곡 (Benedicuts)복 있도다 주

절하고 오직 교회음악에 몰두하여 해외

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제7곡(Agnus

전도 교회의 합창과 오르간 주자를 맡으

Dei) 세상 죄를 지고 가시는 하나님의 어

면서 성 슈르피스 신학교 에서 신학 공부

린양, 제8곡 Domine Salvum(구원의 주

를 시작하였다. 에 전념 할것을 다짐하고 그 해에 파리 음

나 모짜르트의 "돈 지오반니"를 보고 크

장장 5년간의 신학공부 기간동안 단 한

구노(C.Gounod 1818-1893) 는 프랑스

악원에 들어가 알레비에게 대위법을 르

게 감격하는 등 젊은 시대의 그는 오페라

곡도 작곡하지 않았다. 그는 모든공부를

의 낭만주의시대 작곡가로서 한때 성 루

쉬외르와 피에르에게 작곡을 사사했다.

의 영향을 많이 받아지만 초기에는 주로

마친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목적으로

이학교에서 일반 교욱을 받았으나 음악

당시 파리에서 상영된 로시니의 "오델로"

칸타타에 몰두하였으며 로마유학시절 중

작곡한 곡이 바로 이 "장엄미사"이다

님) 등 레퍼토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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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독교 (말씀의 바 / 신청기 목사 도를 거역하나요?/11:26 32)모든 피조물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이유는 무엇입니까?/11:36 2.의롭다함을 받은 성도들의 삶의 윤리/12:16: 금주 성경 공부(신약편-로마서) 로마서의 저자 사도 바울은 로마서를 통하 여 1부=구원론(1:-11:). 2부=실천론(12:-16) 을 기록하였다. 모든 사람이 범죄 하였으나 하나님의 경륜 은 믿음으로 죄인이 용서받고 의롭게 되는 원 리를 가르쳐 주셨으며, 믿음으로 의롭게 된 신 자들은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 를 가르쳐 주고 있다. 그러므로 로마서의 주제는 “의인은 믿음으 로 살리라”는 것이다(1:16-17). 1-11장까지는 모든 사람은 죄 아래 있으며, 율법의 행위로

3)바울은 왜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나 요?/1:16 4)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을 어디서 분명하게 볼수 있나요?/1:20 5)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면 무 엇을 경배하게 되나요?/1:25 6)호머 즉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면 어떻게 되나요?/1:27 7)하나님께서 사형에 해당하는 누구라 하셨 나요?/1:29-30 8)선을 행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3가지 축복 은?/2:10

는 의롭게 될 수 없다. 그러나 용서의 유일한

9)표면적 유대인은 육신에 할례를 행하나, 이

길을 예비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면적 유대인은 어디에 할례를 행하나요?/2:29

17)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8:6 18)누가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 나요?/8:15 19)누가 우리를 위하여 탄식으로 기도하시 나요?/8:26 20)성령은 무엇을 따라 누구를 위해 간구하 시나요?/8:27 21)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어떤 일 이 일어나나요?/8:28 22)하나님이 예정하신 자들의 최후는 어떻 게 되나요?/8:30 23)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 는 것들이 무었입니까?/8:35

부활을 믿는 자들들에게 의롭다함을 받아 하

10)율법의 역할은 무엇입니까?/3:20

24)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십니까?/9:5

나님과 화평을 누리며 살게 하셨다.

11)아브라함은 어떻게 의롭다 함을 받았나

25)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는 말은 무엇

하나님의 섭리임을 말한다. 12-16장까지는 구체적인 신자의 삶이 산제 사를 드리는 것으로 살아있는 동안 헌신적인 사람을 살아가야 할 것을 말한다. 1.전반부는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칭의론/1:-

12)예수님은 무엇을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 셨나요?/4:25 13)한 사람의 순종이 왜 중요합니까?/5:19 14)죄의 종과 순종의 종은 어떻게 다릅니 까?/6:16

11: 1)바울은 무엇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나

15)마음으로 선을 행하기를 원하나 실제로 는 무엇을 행하고 있나요?/7:19

요?/1:1 2)예수는 누구의 혈통에서 낳으며, 부활 후 에는 무엇으로 인정되었나요?/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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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4:3

16)어떤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 방 시킬 수 있나요?/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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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같은 말입니까?/9:13 26)하나님의 주권을 토기장이의 어떤 주권 으로 설명할 수 있나요?/9:21 27)그리스도는 믿는 자를 위해 무엇의 마침 이 되셨나요?/10:4 28)우리가 어떻게 의와 구원에 이르게 되나 요?/10:10 29)우리는 왜 전도해야 합니까?/10:14 30)믿음은 무엇을 들어야 생겨납니까?/10:17 31)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완악하여 그리스

33)변화된 사람은 무엇을 분별해야 하나 요?/12:2 34)우리는 어떻게 주를 섬겨야 하나 요?/12:12 35)우리는 우리의 원수를 어떻게 갚아야하 나요?/12:19 36)율법의 완성은 무엇입니까?/13:10 37)믿음이 약한 초신자를 어떻게 대해야 하 나요?/14:1 38)우리의 몸은 사나 죽으나 누구의 것입니 까?/14:8 39)하나님의 나라는 무엇입니까?/14:17 40)무엇이 죄입니까?/14:23 41)바울은 어떤 곳에서 복음 전하는 것을 원치 아니하였나요?/15:20 42)루포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고 간 구레네 시몬의 아들이다(막15:21). 루포의 어 머니는 시몬의 아내이다. 바울은 누구를 자기 의 어머니라고 했나요?/16:13. *정답을 기록한 후에 아래주소로 보내 주시 면 정답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보낼 주소:1925 W. Cheltenham Ave. Elkins Park, PA 19027(고바우식품 지하홀) Goodnews 인터냇 복음방송 성경 퀴즈 담 당자 앞(215)758-2211 E-Mail:goodnewsusa.or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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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독교 (말씀의 바다 ) 많지만 더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는 사람 들도 많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소한 것이라도 나 누어줄 줄 아는 마음, 그 마음은 넉넉한 마음입니다. 사람의 마음속에는 사랑의 샘이 있습니 다. 이 사랑의 샘물은 남에게 퍼 주면 퍼 줄수록 시원한 물이 다시 채워집니다. 하지만 쓰지 않고 있으면 사랑의 샘물 은 말라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마음이 넉 넉한 사람의 사랑의 샘은 마르지 않습니 다. 남에게 퍼줄수록 더 솟아나기 때문입 니다. 그로 인해 여유로울 뿐 아니라 자 유롭습니다. 비록 삶이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지라 남을 돕는 일은 기뻐하지만 남에게 도

마음이 조금 더 넉넉한 사람들은 그렇게

때를 생각하면서 불우하게 사는 한 어린

도 남을 생각하고 남을 도울 줄 아는 넉

움을 받는 일은 그리 달갑게 여기지 않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월감을 가지고 남

이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기 위해 그렇게

넉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행복을 누립

사람들이 있습니다.

을 돕는다면 이미 그 선행은 가치를 잃은

돕고 있다고 했습니다.

니다.

그러나 마음이 넉넉한 사람들은 남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선행을 할 때에

그런 분은 마음이 참 넉넉한 분입니다.

지금 당신의 삶에 풍요함을 못 느끼고

돕는 일도 기뻐하며 동시에 남에게 도움

는 우리 마음속에도 기쁨이 있기에 당연

가진 것이 적어도 자신의 것을 남에게 기

윤기가 없이 무의미하고 불행하다고 느낀

을 받을 때도 불쾌하게 생각지 않고 진정

히 자신을 위한 일도 되는 것입니다. 그것

꺼이 내어주는 사람은 마음이 넉넉한 사

다면 사랑의 샘물을 퍼내지 않아 그 샘물

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을 가리켜 불순하다고 할 수는 없는 일입

람입니다.

이 상했거나 메마른 증거인지 모릅니다.

어떤 이들은 남에게 자선을 행하는 일

니다. 마음이 넉넉한 사람들은 조건 없이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어

도 부정적으로 봅니다. 남을 돕지만 그것

남을 돕습니다. 미장원을 경영하면서 한

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기만족을 위한 일이며 도움을 받는

국에 있는 한 불우 아동을 후원하는 집

그런데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해도 남

사람에 대한 우월감을 나타내는 일이라

사님을 알고 있습니다.

을 돕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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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은 자신의 어린 시절 어렵게 살던

퍼내십시오. 남에게 도움의 손길을 베풀 어 보십시오. 삶이 윤택해질 것입니다.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 질 것 이요, 남을 윤택케 하는 자는 윤택하여

세상에는 나보다 더 잘 사는 사람들도

지리라.”(잠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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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 U MN

한방 칼럼 박영애 / 연변한의원 없었다. 통증이 심해 식욕도 잃고 그저

그리고 수막염(髓膜炎)을 합병할 빈도

누워서 아픔을 참으며 보내던 나흘째

가 높은 것이 특징인데 무서운 것은 뇌

아픈 이마의 우측 일대에 빨갛게 좁쌀

염을 합병하는 것이다. 바이러스가 내이

알 같은 것이 다닥다닥 돋기 시작했다.

(內耳)신경이나 안면신경에 침투되면 이

대상포진은 60대와 20대의 연령층에서

지가 앉는다. 심할 경우 피부 속 깊숙이

주로 나타나는 병인데 문자 그대로 띠처

침범되고 그 때문에 딱지가 떨어지기까

오른쪽 눈꺼풀도 부어올라 눈도 뜰 수

명(耳鳴), 현기증, 난청(難聽), 안신경마비

럼 작은 수포가 나란히 생기는 것이다.

지는 3주일 이상이나 걸리며 또한 떨어

없어 다시 병원에 갔더니 대상포진이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것도 두려운

사지에서는 그 장축(長軸)을 따라 몸에

진 뒤 심한 궤양을 만들어 한 달 이상 걸

는 진단과 함께 입원하라는 통지를 받

후유증이다. 심한 통증도 견디기 어렵지

선 둘레를 싸듯이, 얼굴에선 눈 주위부

려 겨우 완치되는 경우도 적지않다.

았다. 입원한 환자는 열은 없고 맥박, 혈

만 나아가서는 뇌염 등 합병증에 신경마

터 머리 위를 걸쳐 작은 수포가 집단적

대상포진은 단순포진과 달리 한 번 걸

압 모두 정상이며 머리 앞부분의 포진

비 등의 후유증도 덧붙여지는 골치 아픈

으로 생긴다. 대부분이 몸의 한 쪽에만

리면 두 번 다시 걸리는 일이 없다. 대

과 눈의 염증성 부종을 제외하고는 아무

병이 바로 대상포진이다.

생기고 등의 중앙으로부터 배의 중심에

상포진의 원인 바이러스 감염과 수두의

런 이상이 없었다. 환자는 심한 통증으

그러나 항바이러스 약이 실용되는 근래

걸쳐 둘러싼 모양을 나타내고 있다. 환자

바이러스 감염은 같은 바이러스라 알려

로 식사도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고

에는 치료가 상당히 쉬워졌으며 통증도

는 빨갛게 수포를 둘러싸고 발생한 곳이

져 있지만 어떤 이유로 같은 바이러스

머리 앞 부분에 손가락을 조금만 대어

진통제로 충분히 조절할 수 있기에 급성

따끔따끔 견디기 어려운 통증과 그 곳으

가 어린이에게는 수두를, 성인에게는 대

도 몹시 아프다고 호소했다. 진통제와 항

상태가 나타났을 때 적절한 치료를 받으

로부터 끝 쪽으로 퍼지는 신경통 비슷한

상포진이 되는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

바이러스 약을 점적하고 항바이러스 작

면 예후는 그렇게 암담하지는 않다.

통증을 느낀다. 이런 아픔은 상당히 심

져있지 않다.

용이 있는 연고를 환부에 바르는 등 치

한의학에서는 대상포진을 사천창, 지주

료를 하여 4일 만에 포진이 사라지고 통

창이라 한다. 사천창은 건(乾)과 습(濕)

◆ 전형적 대상포진 환자의 실례 (환자

증도 없어졌다. 눈을 뜰 수 없었던 눈꺼

이 부동하고 붉은 것(紅)과 누른 것(黃)

박 모씨 , 4 8세-남 )

풀 부종도 내렸지만 눈꺼풀 근육은 바이

이 서로 다르지만 모두 구슬이 주렁주렁

환자는 돌연히 좌측 이마에 심한 통증

러스에 침입되어 눈꺼풀이 처지는 눈꺼

달린 것 같다. 건한 자는 그 색이 붉고

이 끝난 후 반 년이나 1년간 계속될 수도

을 느끼기 시작했다. 통증을 너무 참기

풀 마비의 후유증이 남았다.

구름이 떠다니는 것 같은 형상이고 국부

있다. 이러한 발진은 하나 내지 몇 개의

어려워 방바닥에 누워보기도 했으나 어

지각신경에 따라 생기게 되므로 띠 모양

디 부딪친 기억도 없고 감기에 걸린 것도

을 나타내는 것이지만, 그 원인은 바이러

아니다. 열은 정상이었다. 한동안 누워서

스가 먼저 이같은 신경의 근원세포 속에

한 편이고 또 발진이 생기기 전부터 느끼 는 경우가 많다. 이 아픔은 특히 얼굴부 터 머리에 생겼을 경우나 노인의 경우에 더욱 심한데, 때로는 이런 신경통이 발진

가 열이 나고 가려움증이 난다. 습한 자 ◆ 대상포진의 예후

는 색이 누르고 수포의 크기가 같지 않으

대상포진이 일어나기 쉬운 곳은 3차 신

며 썩으면서 물이 흐르며 동통이 심하다.

통증을 참으려 했으나 참을 수 없어 집

경과 늑간신경의 영역이다. 또한 바이러

한방의 치료는 그 증세와 맥상에 근

서 증식된 후 이어서 신경을 타고 피부

식구들에게 병원에 데려다줄 것을 부탁

스가 신경절을 침입하기 때문에 신경합

거하여 간담습열형(肝膽濕熱型)은 간과

에 도달하여 병을 일으키기 때문인 것

했다. 종합병원 신경외과에서 CT로 환

병증을 일으키는 빈도가 높다. 감각이 둔

담의 습열을 없애고, 비위습열형(脾胃濕

으로 알려져 있다. 그 때문에 심한 신경

자의 뇌를 체크했으나 아무 이상이 없다

해지고 화상을 입은 것처럼 피부가 콕

熱型)은 비를 보하고 해독하는 법으로,

통을 동반하게 되는 것이다.

고 일반 진통제를 처방해 주었다.

콕 찌르는 듯한 아픈 신경통이 남는 예

기음양허형(氣陰兩虛型)은 기음을 보하

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퇴원 후

여 주는 방법으로 대상포진을 다스린다.

에도 치료를 계속해야 하는 것이다.

(연변한의원 : 215-782-3779)

수포는 5-6일 사이에 중심이 검어지고

집에 돌아 온 환자는 진통제를 먹었으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2주일쯤 뒤에 딱

나 아픔은 계속되고 밤에는 잠도 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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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칼럼 김태훈 / 심포니뮤직 디렉터

▼미국내 음악학원 불신의 이유

의의 경쟁속에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

많은 분들이 학원레슨과 개인레슨에

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개인레슨의 경

질적인 차이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우 개인연주에 편중할 수밖에 없는 한

이것은 하나의 오해에 불과하다. 그런

계성이 있다. 우리 학원에서는 매 시즌

데 미국 음악학원들의 시스템을 들여

앙상블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한

다보면 어쩌면 이러한 불신이 당연하다

번 조인 한 학생들은 꾸준하게 조인하

는 생각도 든다. 한국의 음악교육 시장

고 있는 추세이며 레슨만으로 지루해

이 한 해 전국적으로 팔천여명 이상의

하던 아이들도 앙상블 클래스에 조인

전공자를 배출하며 질적, 양적으로 상

하고 나서는 흥미를 느끼게 되는 경우

향평준화되는 추세이지만, 반대로 인구

가 대부분이다.

가 한국의 여섯배에 달하는 미국은 복

이다 보니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은 어

개인레슨의 경우 레슨시간이 대부분

수전공자를 제외한 실제 음악전공자가

쩌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상황이 이

한 시간으로 학생이 어리거나 초급자의

한 해 일만여명 배출되는 것에 불과하

러다보니 미국 음악학원 시스템을 알고

경우 집중력에 비해 긴 시간동안 레슨

아무리 좋은 선생님이라 하더라도 아

다. 그러다보니 수요에 따른 음악교육

계신 부모님들은 개인레슨을 선호하기

이 진행될 때 아이들이 지루해하게 되

이가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이 또한

시장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고 또, 지

마련이다. 그러나 우리 학원에 상담차

고 이것이 반복적으로 지속되다보면 흥

부질없는 일이다. 또, 학생에 레벨에 맞

역이 방대하다보니 지역적인 한계성을

찾아오는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그 모

미를 잃게 된다. 따라서 학생의 집중력

는 선생님의 선택도 중요하다. 이제 막

극복하기가 쉽지 않은 과제이다. 그러다

든 악기 클래스들을 각각의 전공자 선

에 알맞게 수업시간을 30분/ 45분/ 60

음악교육을 시작하는 학생에게는 세계

보니 전문적인 음악교육보다는 은퇴한

생님이 레슨한다는 것에 많이 놀란다.

분 등으로 조절할 수 있는 학원레슨이

적인 연주자보다는 아이의 눈높이에서

시간이나 비용 면에서 더 효과적인 것

아이를 이해하고 잘 이끌어 갈 선생님

▼학생의 성향에 따른 각각의 성취도

이다. 또 앞서 말한 동기부여 측면에서

이 필요한 것이다.

많은 부모님들의 우려와 달리 개인레

도 학원이 유리한데, 관현악기에 경우

이 모든 면을 종합했을 때 개인레슨과

의 고리가 끊이지 않는 것이다. 또 대부

슨보다 오히려 학원음악교육에서 효과

개인연주는 물론 규모가 큰 학원들에

학원 음악교육의 질적 차이점은 없다고

분의 미국 음악학원들이 영세성을 벗

를 보는 아이들이 대다수이다. 특히 아

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앙상블이나

단언할 수 있다.

지 못하고 체계적이지 못해 한 선생님

직 동기부여가 부족한 어린 아이들에

오케스트라 등에 조인하여 앙상블을

이 여러 가지 악기를 가르치는 시스템

게는 학원교육이 확실히 효과적인데,

통한 흥미유발과 다른 학생들과의 선

음악교사의 은퇴 후 소일거리 정도로 음악교육이 여겨지고 이것은 자연 교 육의 질적 하락으로 이어지는 악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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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교육은 반드시 흥미를 잃지 않아 야 성공할 수 있다.

다만 교육 장소와 시간에 따른 시공의 차이만 존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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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굵은 스트라이프는 시크함을 표현하는데 적합하다. 더군다나 블랙과 화이트로 된 블라우스는 여성미와 절제미를 부각시켜 주는 아이템이다. 블라우스 위에 어떤 컬러의 아우터를 매치하는지 도 중요하다. 화이트나 아이보리는 도도함을, 블랙이 스트라이프는 재미있다. 컬러의 조합이나 줄의 두께

트라이프 맨투맨 티셔츠를 입어보자. 차분하고 모던

에 따라 다양한 룩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또 스트

한 느낌을 주는 이 티셔츠에 엉덩이를 덮을 정도로

라이프는 모든 계절을 아우른다. 여름에는 마린룩으

길이가 긴 데님 소재의 셔츠를 매치해 입으면 발랄함

로, 봄·가을에는 레이어드 룩으로, 겨울에는 아우터

을 더할 수 있다.

속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되는 팔방미인이다. ■ 누구나 다 있는 노멀한 스트라이프

가을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블랙-그레이 조합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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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레이를 입으면 섹시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 나만 가지고 있는 변형된 스트라이프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다양하게 변형된

레드-화이트 조합의 스트라이프는 보다 밝고 캐주

스트라이프 아이템이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여백의

얼하다. 여기에 짙은 컬러의 데님이나 블랙 컬러 팬츠

미’를 살린 스트라이프 아이템은 일정한 굵기의 스

를 입으면 칙칙해 보일 수 있으므로 화이트 또는 연

트라이프로 채워진 것보다 우아하고 세련된 멋이 있

한 데님의 스키니진을 매치해야 잘 어울린다.

다. 또 답답하거나 조잡해 보이는 것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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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카트만두에서 불과 30분만 비행하

라야를 유유히 거니는 야크와 냉기를 머

고 있다. 네팔이라면 히말라야부터 떠올

리나라에 덜 알려진 치트완. 그곳은 우리

면 다다를 수 있는 남부 치트완은 관광

금은 바람도 그곳에는 없다, 네팔어로 ‘정

리고 보는 우리의 상식을 전복하는 풍경

가 몰랐던, 그래서 더 아름다운 네팔이다.

객들이 익히 알고 있는 네팔과 사뭇 다르

글의 심장’이라는 뜻의 치트완에는 대신

이다. 날씨도 예상을 뒤엎는다. 이즈음 우

다. 네팔이라면 당연히 보여야 할 것 같은

약 900㎢에 이르는 거대한 밀림이 자리

기의 끝자락에 있는 치트완은 고온다습

설산(雪山)도, 힌두교와 불교문화 아래 세

잡고 있다. 치트완 국립공원에는 벵골호

해 가만히 앉아 있어도 비 오듯 땀이 흘러

워진 화려한 스투파와 사원도 없다. 히말

랑이, 외뿔코뿔소와 함께 악어가 서식하

내린다. 그 가치와 국제적 명성에 비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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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한 열대 우림의 깊은 숲…낯선 네팔

치트완 국립공원은 1984년 유네스코 세 www.juganphila.com


TRAVEL 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 과거에는 왕족

는 동안 1~2m 길이 악어 10여 마리를 볼

아오라”는 말이라고 한다. 상사의 걱정은

의 사냥터로 쓰였는데 인접한 인도가 영

수 있을 만큼 랍티강은 네팔 악어들의 주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 탓도 아니고, 치안

국의 식민지배를 받을 당시에는 조지 5

요 서식지다.

이 불안한 환경 탓도 아니다.

세가 이곳에서 수십 마리의 호랑이를 비

“물에 손만 넣지 않으면 안전하다”고 안

스트레스 없이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롯해 코뿔소, 표범, 곰 등을 사냥했다고

내하는 사공은 연신 막대로 이곳저곳을

네팔을 경험한 뒤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

한다. 한때 밀렵으로 인해 동물들이 멸종

가리키며 야생 조류를 소개했다. 치트완

직장을 그만둘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

위기에 있었지만 지금은 자연 그대로 보

국립공원에는 공작 등 야생조류 450종

이다. 실제로 네팔은 세계 최빈국 중 한

존되고 있는, 몇 안 되는 국립공원 중 한

이 살고 있는데 밀림에 들어가지 않아도

곳이지만, 행복지수만큼은 세계 최상위

곳이다.

강가에서 수십 종을 만날 수 있다.

권이다.

사실 치트완 국립공원을 탐방하기 위한

뱃길에서 내리면 몸무게 5t, 키가 3m에

타루족이 살고 있는 사우라하 마을의

적기는 우기(6~9월)를 보낸 뒤 10월부터

달하는 코끼리가 기다리고 있다. 호랑이

늦은 오후, 온화한 마을의 풍경을 보면 직

이듬해 3월까지다.

와 코뿔소, 표범을 만날 수 있어 밀림 탐

과 평온함을 동시에 전해준다. 물살이 강

장 상사들의 두려움을 이해할 수 있다. 집

부득이 저물어가는 우기에 찾은 치트완

험은 코끼리와 함께하는 것이 안전하다.

한 랍티강을 건널 때는 울렁임과 함께 스

집마다 저녁밥을 짓기 위해 연기를 피우

에서 무더운 날씨를 피하기 위해 아침 일

동남아국가의 코끼리투어는 동물 학대

릴을 느낄 수 있고, 사슴떼가 있는 초원

고 있고, 너른 풀밭에서는 아이들이 천진

찍 숙소를 나섰다.

로 지탄받지만 네팔에서는 사정이 좀 다

을 거닐 때면 자연과 하나가 된 듯한 편

난만하게 뛰논다.

깊숙한 밀림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랍

르다. 네팔인들은 코끼리를 신성시한다.

안함이 온몸을 감싼다. 간혹 운이 좋으면

티강에서 통나무로 만든 10m 길이의 치

엄격한 수칙에 따라 코끼리 트레킹을 할

이런 광경도 목격할 수 있다.

트완 전통 카누 ‘둥가’를 타야 한다. ‘침묵

수 있는 시간은 하루에 두 번으로 국한돼

쉿…. 정글 안내를 맡은 코끼리 운전사

의 강’이라는 의미의 랍티강의 아침은 이

있고, 나머지 시간에 코끼리들은 밀림으

가 막대로 가리킨 곳에 외뿔코뿔소가 유

름처럼 고요하다.

로 나가 하루 230㎏의 먹이를 먹고 180ℓ

유히 풀을 뜯고 있었다. 장수의 갑옷을

네팔의 아이들은 카메라를 피하는 일이

의 물을 보충한다.

두른 듯한 코뿔소는 늠름한 걸음으로 사

없지만 억지 미소를 짓거나 브이자를 그

람들을 알아채지 못한 채 코끼리 옆을 가

리지도 않는다. 있는 그대로의 표정과 자

로질러 갔다.

세로 렌즈를 바라본다.

둥가에 몸을 싣고 유유히 강을 따라 내 려가면 물소리와 새소리만이 들려온다.

코끼리 생육센터에서는 볏짚에 벼를 넣

히말라야 등반과 함께 얻는 성취감과는

은 ‘샌드위치’를 수십 개씩 코끼리에게 제

대척점에 있는, 기대하지 않았던 평온함

공한다. 볏짚에 벼를 싸는 것은 코끼리가

이 생각보다 더 큰 치유를 선사한다.

벼만 골라 먹는 것을 막아 골고루 영양을

평온한 뱃길에 긴장감을 안겨주는 것은 악어다. 약 30분 동안 강을 따라 내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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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취하게 하기 위해서다. 코끼리와 함께하는 정글 탐험은 아찔함

마을 한쪽 축구장만 한 크기의 풀밭에 서 크리켓을 즐기는 아이들과 시간을 보 내고 있노라면 어린 시절 놀이터에서 놀 던 추억이 떠오른다.

한없이 맑고 순수한 영혼에 자연 치유되 # 최빈국 사람들의 맑고 순수한 영혼

는 기분을 받을 수 있다.

휴가를 맞아 네팔을 찾는 이들이 직장

일부 빈국에서는 사진의 모델이 되는 대

상사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말은 “꼭 돌

가로 돈을 요구하기도 하지만 네팔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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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게도 흙벽 집에서는 불을 때 밥을 짓 고 1970~80년대 우리나라 마당에 있던 수동 펌프로 지하수를 퍼올린다. 마을 내에 위치한 리조트는 현대적인 시 설이 갖춰져 있다. 삼시 세끼 호텔식 식사를 할 수 있고 시 원한 에어컨은 물론 무선 인터넷도 내 집 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전력이 부족해 정전이 잦다. 그러나 이곳에서 맞는 정전 은 불편함보다는 색다른 기분을 전한다. 특히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홀로 야외 수 영장에서 물살을 가르다 맞는 정전은 순 간 칠흑 같은 어둠과 함께 쏟아질 듯한 별을 만나게 해준다. 문명의 이기가 사라 지는 잠깐 동안 세상 어느 곳에서도 받을 수 없었던 감동을 느낀다. 그런 일이 거의 없다. 가만히 다가와 자신

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1960년에 말라리

가면 흔쾌히 집을 안내해준다. 콘크리트

이 찍힌 사진을 보며 깔깔대는 것이 전부

아 때문에 부족이 멸종할 위기에 처하자

와 벽돌로 지은 집도 있지만 대부분 나무

다. 오히려 작은 초콜릿, 1달러 지폐를 넉

정부가 땅을 주고 이곳에 살게 했고, 현재

와 흙벽으로 지어져 있다.

넉히 챙기지 못해 아이들에게 아무것도

는 민속 마을로 지정돼 관광객들을 맞고

흙벽을 만들 때는 진흙과 소똥을 사용

쏟아지는 별빛. 우리가 몰랐던 새로운 네

주지 못한 것이 아쉽게 느껴졌다.

있다. 짧은 네팔어나 영어로 부탁하지 않

해 벽을 바르는데 아이들은 아침마다 물

팔을 만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팔

아도 카메라를 들고 미소를 지으며 다가

소떼를 따라가 손으로 소똥을 퍼온다. 당

에서 히말라야를 보지 않고 돌아가면 아

사우라하 마을에서는 타루족의 삶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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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든 갈 수 있다…히말라야 트레킹 야생동물 천국, 순수한 아이들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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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니 말이다. 히말라야 트레킹을 위해서는 현지 가이 드와 포터의 도움이 필수다. 국내 전문여 행사를 이용하면 트레킹 내내 조리팀이 동행하여 한식까지 제공받으며 산을 오 를 수 있다. 국내에서 여행사를 통하지 않 고 포카라 등 네팔로 이동해, 현지의 여행 사를 찾아 그룹을 이뤄 트레킹을 하는 방 법도 있다. 두 사람이 한 명의 가이드 겸 포터를 고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한국어 가 가능한 가이드가 많기 때문에, 영어에 능숙하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단 독 여행을 할 경우 식사를 현지식으로 해 결하는 대신 좀 더 자유로운 일정이 가능 한 게 특징이다. 지난 4월 네팔 대지진 당시 히말라야 쉽다. 아이들의 인사를 뒤로하고 치트완

안나푸르나를 조망할 수 있는 오스트레

정도의 미니 트레킹이었다. 히말라야를

지역에 산악인이 고립되고 일부 사망자

에서 버스로 5시간여를 달려 포카라에

일리안 캠프(해발 2000m)로 올라가기 위

보고 싶지만 산행이 부담된다면 이런 미

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곳에

도착했다. 포카라는 히말라야의 대표적

해 아침 일찍 채비를 하고 나섰다. 오후가

니 트레킹으로 반나절 안에 설산을 만날

는 트레킹 관광객이 크게 줄었다. 그러나

인 산 안나푸르나의 입구이자 50만 명이

돼 기온이 오르면 연무가 생겨 안나푸르

수 있다. 물론 날씨가 허락한다면 말이다.

네팔 관광청은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안

거주하고 있는 네팔 제2의 도시다.

나를 가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버

일반적으로 안나푸르나를 보기 위해 히

나푸르나 코스 등은 안전한 상태라고 했

포카라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산을 가

스를 타고 언덕을 오르며 트레킹 출발지

말라야 트레킹에 나서는 이들은 안나푸

다. 현재 외교부는 안나푸르나, 에베레스

리키며 현지인들에게 그 이름을 물었지

점인 카레(해발 1770m)에 가까워지자 멀

르나 베이스캠프와 푼힐 전망대를 다녀오

트, 랑탕 지역의 여행 안전 등급을 ‘철수

만 그들은 웃으며 손을 내젓기만 했다. 네

리 안나푸르나의 모습이 조금씩 보이기

는 코스를 이용한다. 두 곳 모두 전문 산

권고’로 유지하고 있다. 네팔 주재 한국 대

팔에 머물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들어보

시작했다. 캠프로 걸음을 재촉했지만 결

악인의 체력을 요구하지 않는다. 우리나

사관은 “우기가 아직 끝나지 않아 산사태

니 네팔은 해발 3000m까지는 ‘언덕’이라

국 몰려온 구름 탓에 설산 줄기를 만날

라에서 지리산과 설악산을 다녀본 등반

우려 탓에 철수권고를 유지하고 있다”며

고 불러 이름을 붙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수 없었다. 당초 이번 여정은 본격적인 히

객이라면 누구나 약간의 준비만 하면 된

“우기가 끝난 뒤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우스갯소리 같은 진실은 히말라야 등반

말라야 등반 코스가 아니라 오스트레일

다. 문제는 체력이 아니라 시간이다. 푼힐

‘여행자제’ 단계로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에 더 큰 기대감을 안겼다.

리안 캠프에서 안나푸르나를 조망하는

전망대까지 다녀오려면 적어도 11일이 필

고려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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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 U MN

세상사는 이야기 박진희 /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을 다하며 준비를하고있다.

어느새 가을 문턱에 들어선 날씨는 아

회가있고,이번 바자회는 안수집사회에

침엔 싸한바람이 기분까지 상쾌하게해

서 주최를해 문화행사까지 함께 계획

이 행사가 끝나고나면,이미 10월은 마

주고있다.

하고있어 몸도 마음도 바쁜 시간을 보

무리단계 추수감사절과크리스마스를

내야한다.

끝으로 2015년도 우리에겐 과거의시간

우리는 지금 그 시간안에있다. 차례 차례 다가오는 커다란 굴레 안 에,,, 거부할수없는 것들에의해,즐거워하고 아름다움을본다.

일년에 단,한번 하는 큰행사 이며 모든 남,여선교회와함께 하는것이라 그 의미 가크다. 음식준비하는 팀,주문을받고,배달을

닌데, 우리들은 아주 잠깐의시간을 보

때문에 저기,그로서리샤핑 카를 씩씩

내는 듯하다.

하게 끌며 차로 향하는 저,여인도 그런

흔히들 말하는 것처럼,참 시간한번 잘

지,책임을 맡고있는 팀 태권도,검도,K-

하고, 영원한시간 속으로 떠나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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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각자의 자리에서 그날을 위해 최선

가족들에게,행복한 식사시간을 줄것 이것이 내게 주신 책임,의무,사랑이기

그 시간속에,새로운생명이태어나기도

다음 주 토요일이면,년중행사인 바자

운동도하고, 일터에나와 일도할것이며

시간으로 따지면,결코 짧은시간은 아

맡은 팀 공연을위한무대에서 조명까 POP,고전무용 등,,,공연할팀까지 모두

나는 내일도,짜여진 시간 속에서,아침

이다.

으로간다.

잠깐,사이에 10월중순이다. 갑니다.

가운데 잘 살게하여 주심에 감사한다.

아침에

눈을뜨면,새로운생명주심에

감사하고 잠자리에 들며,오늘도 은혜

시간을 살고있을것이다. 조금씩의 방법은 다르지만,우리모두 에게 주어진 삶의시간이기 때문에 오 늘도 하루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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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 MENT 무 많은 것 같아서 나까지 그러면 안될 것 같단 생각을 했었다.

▶처음에는 이준익 감독님이 나를 어떻 게 알아서 연락을 했나란 생각이 들었다. 제작사 대표님이 '더 테러 라이브'를 보고

-모든 사람들이 나만 쳐다보는 순간을 많이 경험했었나.

▶매 순간 그렇다. 사실 나 스스로 배우

점찍어 놨다더라. 시나리오를 읽어보고 덩어리가 크구나란 생각에 겁이 나서 던 져 났었다.

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남편을 만나기 전

'사도'로 내 배우의 길이 끝일 수도 있겠

부터 배우가 내 길이 아닌 것 같다란 생각

다는 생각도 했었다. 지방에서 계속 촬영

을 했었다. 영화에 들어가고 싶어서 이 길

을 하니깐 두 아이들에게 엄마의 부재가

로 들어섰는데 여배우가 내 길은 아닌 것

크게 느껴지기도 했을 테고. 촬영하다가

같았다. 그 때만 해도 여배우에게 어떤 덕

도 큰 아이에게 "엄마, 어디야"라고 전화

목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가 오면 많이 흔들리기도 했었다. 내가 욕 심이 많은 건가라고 자책하기도 했었다.

-남편이 멜로 연기를 많이 하는 배우

그러다가 '사도' 촬영을 계속 하면서 동

라서 그런지 , 일부러 모습을 잘 드러내

료, 선후배, 감독님에게 태도를 배웠다.

지 않으려는 느낌도 드는데.

난 민간인과 엔터테이너를 오가며 살았

▶배우란 길이 지금도 많이 힘들다. 배

다. 눈에 띄는 것도 싫었고, 배우란 말이

우라는 말이 아직도 낯설다. 이선균이 유

아직도 쑥스럽다. '사도'를 하면서 연기를

명해지니깐 더 숨게 되더라. 난 뒷일을 더

하는 게, 해야 하는 게 맞구나란 생각을

좋아한다. 이제 스스로를 배우라고 하게

하게 됐다.

된다면 계속 이선균의 아내로 남는 건 아 닐 것 같다. '사도'를 못 만났으면 다시 굴 로 들어갔을 지도 모른다. - '사도 '는 어떻게 하게 됐나.

연기경력 17년에 아직 배우라는 호칭이

고 오열하는 장면은, 영화를 본 관객이라

낯설단다. 두 아이의 엄마 역할과 유명해

면 잊지 못할 명장면이다. 관객도, 전혜진

진 남편의 아내 노릇, 그리고 배우까지 세

에게도, 배우로 기억할 영화를 드디어 만

가지를 모두 잘 해낼 자신이 없었단다. 그

났다.

-유아인이 "우리 엄마 나가신다 "라고

하는 장면에서 말한 것처럼 울지 않으 려 애썼던 것 같던데.

▶눈물이 안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리하여 '사도'는 마지막이 될지 모르겠단 생각을 했더랬다. 전혜진(40)에게 '사도'는 어쩌면 운명이었 다. 사람들에게 배우 전혜진보단 이선균

- '사도 '에서 오열하는 장면이 화제다. 그 장면을 술을 먹고 찍었다던데.

▶그걸 어찌 맨 정신으로 할 수 있겠냐.

의 아내 전혜진이 더 익숙한 건 지금까진

처음부터 술을 마실 생각을 하고 집에서

당연했다. 하지만 '사도' 이후 전혜진은 '사

와인을 준비했었다. 주위에서도 한 잔 하

도'의 전혜진, 유아인의 엄마, 영빈으로 기

고 하라더라. 이준익 감독님이 술 한 잔

억될 것 같다.

할 생각 있냐고 해서 달라고 했다. 스태프

추석 극장가를 강타한 '사도'는 아버지에

가 소주를 사러 갔다 오는 5분이 그렇게

의해 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세자의 이야

길더라. 현장의 모든 스태프들이 숨을 죽

기를 담은 영화.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

이고 다 나만 쳐다보는 것 같고. 사실 어

이 메가폰을 잡고, 송강호와 유아인이 출

떻게 찍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 원래 대

연했다.

사도 그게 아니었다.

전혜진은 '사도'에서 아비가 두려운 아들 이 불쌍하고, 어미를 사랑하는 아들이 애 달픈 사도세자의 생모 영빈 역할을 맡았 다. 남편에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아

-시나리오를 봤을 때부터 그 장면에 대한 부담이 있었을 텐데.

▶사실 시나리오를 볼 때 가장 울컥했던

들을 죽여 달라고 전한 슬픈 엄마 역할

장면은 유아인이 "우리 엄마 나가신다"라

이다.

고 외치는 장면이었다. 어찌해야 할지를

전혜진이 '사도'에서 "내 잘못 아니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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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더라. 그리고 이 영화가 눈물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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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 MENT 계속 울컥 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배우

극을 하고, 곽경택 감독의 '희생부활 보

들이 가마를 들어주는데도 모든 게 송구

고서'를 찍는다. 과거에는 영화로 내 시대,

스럽더라. 처음 4배 장면을 찍을 때는 며

내 나이와 고민에 맞는 그런 걸 보여줄

느리도 딸도 안 보이고, 오로지 아들만 보

수가 없었다. 그 순간들이 그냥 지나가버

였다. 그런 마음들이었던 것 같다.

렸다. 이준익 감독님이 조연은 조연의 역 할이 있고, 단역은 단역의 역할이 있다고

- '사도 '를 하고 난 뒤 앞으로는 배우로 살 수 있을 것 같던가.

▶될 대로 되라는 심정이다. 가을에 연

이다.

다. 우리 지아 지욱이 학교 친구들이

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이한 박잎선

무슨 말을 할까 가슴 졸이고 하루하

(36)이 직접 SNS를 통해 심경을 전했

루 살며 제 가슴이 찢어집니다. 더는

다.

상처 받지 않게 해주세요. 제발요"라

설정을 공개로 전환한 이후 심경을 전 하며 "너무 힘들다. 추측성 글과 욕으

고 글을 올렸다. 박잎선은 이와 함께 지아와 지욱이 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로 가득 찬 답글들. 정작 피해는 우리

앞서 송종국, 박잎선 부부는 지난

지아, 지욱이가 다 받고 있는데 제발

2006년 12월 결혼 이후 9년 만에 파

우리 아이들 생각 좀 한 번만 해주세

경을 맞았다. 박잎선은 최근 법원에

요"라고 밝혔다.

송종국과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했다.

이어 "누가 뭐래도 지아 아빠 애들에 게는 최고의 아빠이자 멋진 아빠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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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될 대로 되라는 마음으로 살 생각

전 축구 국가대표 송종국(36)과 결

박잎선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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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더라.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앞으로는

두 사람은 현재 슬하에 딸 지아와 지 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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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 MENT

8일 코엔스타즈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2015년 8

보냈다'고 이경실의 남편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월 18일, 이경실씨의 남편 최명호씨는 고소자인

이어 소속사 측은 사가 문자를 결정적 주장으로 내세우는 A씨에 대

A(39)씨와 A씨의 남편(61) 및 지인 6명과 술자

해 'A씨 남편과 오랜 파트너였고, 10년간의 관계를 이런 이유로 저버

리를 가졌다. 새벽 3시경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릴 수 없었기에 형수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로 사과한 것이지 성추

헤어지게 된 최명호씨는 자신의 차(기사 동승)

행을 인정하거나, 그것에 대해 사과한 것은 아니다. 평소 최명호씨와 A

로 또 다른 지인 부부와 A씨를 바래다주게 됐

씨 남편은 10년 넘게 사업 자금을 대 줄 정도로 각별한 사이였고, 최

다. 여기서 몇몇 보도내용과 달리 최명호씨가 A

근 5월에도 돈을 빌려줬을 정도로 물심양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

씨를 강제로 차에 태웠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며 ' 당시 A씨가 A씨 남편과 다툼 끝에 뺨을 때렸

또한 소속사는 '그 후, A씨는 이경실씨의 딸에게 전화해 "홈쇼핑 화

고, 화가 난 A씨 남편이 먼저 택시를 타고

장품건으로 연락을 하고 싶으니 이경실씨의 연락처를 알려 달라" 하고

다른 지인부부 남편

아버지와 통화하시라는 딸의 말에 "아빠의 연락처를 모른다"며 이경실

이 건너와 A씨를

씨의 연락을 유도해 대책을 세워주길 원하고 있다. 또한, A씨는 '최명호

최명호씨 차에 태

씨가 마카오에서 도박을 했다' 등의 거짓 내용으로 가정불화를 조장하

운 거다. 분당 쪽에

고 있다'며 '현재 고소자 A씨는 "억울하다", "방송에 전화 걸거야" 등의

지인 부부를 내려주고 강

이야기만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확한 물증이 없고 사건의 유일

남에 있는 A씨의 자택까지

한 목격자가 최명호씨의 운전기사라 객관성에 대해 정확히 입증 받을

는 불과 10분 정도의 거리

수 있을 진 모르지만, 이경실씨는 동석했던 지인들의 증언을 신뢰하고

다. 술을 마시면 잠이 드는

있으며 남편에 대한 믿음 또한 확고하기에 재판을 통해 잘잘못을 가리

최명호씨는 다음날 A씨가 보

고 한다. 또한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 있는 최명호씨 차량의 블랙박스

낸 항의 문자에 차안에서의 기

는 본인이 경찰조사에 들고 갔지만,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아 전체 내용

억이 없는 상태라 "혹시 실수를

이 지워져 있었다. 사건 당일 내용만 지워진 것이 아님을 알려드리며

했으면 미안하다"는 내용의 사과 문자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최명호씨 측이 더욱 애통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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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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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 MENT 한편, 7일 오전, 한 매체는 서부지방검찰

속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 이후

바로 이경실. 이경실은 자신의 이름을 걸

다. 그녀가 자신의 이름을 당당히 밝혀달

청이 유명 개그우먼 A씨의 남편 B씨를 평

온라인 상에서는 수많은 추측성 이야기

고 곧 공식입장 발표를 할 예정이다. 그에

라고 한 이유는 '자신이 가장 잘 아는 남

소에 알고 지내던 지인의 아내인 30대 가

가 떠돌았고 소문은 커져가기 시작했다.

앞서 스포츠조선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

자'인 남편 최 씨에 대한 믿음과 확신 때

정주부 B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불구

유명 개그우먼 A씨라고 보도된 인물은

다. 목소리는 많이 지쳐보였지만 담담했

문이었다.

이하 전문 개그우먼 이경실씨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 다. 우선 불미스런 일로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 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야기가 너무 한쪽 의 입장만 편파적으로 보도되는 것 같아 피 해를 감수하면서 공식 입장을 전하게 됐 습니다. 기사를 통해 접하신 유명 개그우먼 남편 의 성추행 건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2015년 8월 18일, 이경실씨의 남편 최명 호씨는 고소자인 A(39)씨와 A씨의 남편 (61) 및 지인 6명과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새벽 3시경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헤 어지게 된 최명호씨는 자신의 차(기사 동 승)로 또 다른 지인 부부와 A씨를 바래다주 게 됩니다. 여기서 몇몇 보도내용과 달리 최명호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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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를 강제로 차에 태웠다는 것은 사실 이 아닙니다. 당시 A씨가 A씨 남편과 다 툼 끝에 뺨을 때렸고, 화가 난 A씨 남편 이 먼저 택시를 타고 떠나자 다른 지인부 부 남편이 건너와 A씨를 최명호씨 차에 태운 것입니다. 분당 쪽에 지인 부부를 내려주고 강남에 있 는 A씨의 자택까지는 불과 10분 정도의 거 리입니다. 술을 마시면 잠이 드는 최명호씨 는 다음날 A씨가 보낸 항의 문자에 차안에 서의 기억이 없는 상태라 "혹시 실수를 했 으면 미안하다"는 내용의 사과 문자를 보내 게 됩니다. A씨와 A씨 남편은 이 사과 문자 내용을 결정적 증거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명호씨는 A씨 남편과 오랜 파트너였고, 10년간의 관계를 이런 이유로 저버릴 수 없 었기에 형수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로 사

과한 것이지 성추행을 인정하거나, 그것에 대해 사과한 것은 아닙니다. 평소 최명호씨와 A씨 남편은 10년 넘게 사업 자금을 대 줄 정도로 각별한 사이였고, 최근 5월에도 돈을 빌려줬을 정도로 물심양 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 후, A씨는 이경실씨의 딸에게 전화해 " 홈쇼핑 화장품건으로 연락을 하고 싶으니 이 경실씨의 연락처를 알려 달라" 하고 아 버지와 통화하시라는 딸의 말에 "아빠의 연락처를 모른다"며 이경실씨의 연락을 유 도해 대책을 세워주길 원하고 있습니다. 또 한, A씨는 '최명호씨가 마카오에서 도박을 했다' 등의 거짓 내용으로 가정불화를 조장 하고 있습니다. 현재 고소자 A씨는 "억울하다", "방송에 전 화 걸거야" 등의 이야기만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확한 물증이 없고 사건의 유

일한 목격자가 최명호씨의 운전기사라 객 관성에 대해 정확히 입증 받을 수 있을 진 모르지만, 이경실씨는 동석했던 지인들의 증 언을 신뢰하고 있으며 남편에 대한 믿음 또 한 확고하기에 재판을 통해 잘잘못을 가리 고자 합니다. 또한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 있는 최명호씨 차량의 블랙박스는 본인이 경찰조사에 들 고 갔지만,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아 전체 내용이 지워져 있었습니다. 사건 당일 내용 만 지워진 것이 아님을 알려드리며 이 부분 에 대해서는 최명호씨 측이 더욱 애통해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몇몇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자극적 인 내용의 기사들은 절대 사실이 아님을 알 려드리며 추측성 기사들을 자제해주시길 머 리 숙여 부탁드리며, 해당 사건이 정리되는 데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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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 MENT 에 이어, 조선 건국에 일조하는 이방원 역

는, 남자 배우가 제 나이에 그만큼 연기

이라니, 그의 과감한 선택에 그저 탄성이

해볼 수 있는 배역이 있을까 싶어요. 배

나올 뿐. 이 드라마를 마친 뒤 군 입대를

역이 결국 연기력을 만드는 거라고 생각

계획하고 있다니, 이 또한 드라마 인기의

했어요. 칭찬에는 역시 몸 둘 바를 모르

기폭제가 될 듯하다.

겠네요(웃음).

‘베테랑’의 흥행이 생각보다 강하고 그 기세가 오래 이어져 다음 작품 ‘사도’의 홍보 기간에도 유아인은 ‘베테랑’과 관련 된 질문을 부지런히 받았다. 주체하기 힘 든 칭찬 세례에 우쭐할 법도 하건만 그는 한창 주가가 오르는 젊은 배우답지 않게

‘사도’ 이야기를 좀 해볼까요. 영조 와 사도의 비극적인 역사는 워낙 유

명하죠. 그런데 영화는 정치적인 부분 보다는 부자 관계에 집중하더군요. 왕

과 세자라는 관계가 지금은 없는 설정이

침착했고, 홍보에 나서는 작품에 누가 되

다 보니 공감대가 없으면 어쩌나, 하고 고

지 않기 위해 가장 적절한 이야기를 하려

민했어요. 하지만 아버지라는 자리와 자

고 애썼다. “‘사도’ 이야기하러 나왔지만…

식이라는 자리에서 느끼는 부분에 충분

말씀드릴게요”가 그가 가장 많이 한 말

히 공감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이다. 오히려 인터뷰가 진행되는 동안이 ‘

저는 아버지와 데면데면한 적이 많았거든

아인시대’로부터 가장 비껴난 시간이라고

요. 하지만 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아버지

느낄 정도로 충무로의 가장 촉망받는 젊

가 느꼈을 감정에 대해 이해가 됐어요. 사

은 배우는 겸손했다.

도는 아들이었지만 동시에 정조의 아버 지이기도 했거든요. 정통성을 위협받는

‘사도’의 사도세자와 ‘베테랑’의 조

천민 출신 어미를 둔 왕 영조가 아들에

오간다는 공통점이 있네요. 입체적으

뿐 아니라 부모 스스로가 자신의 뜻대로

태오 , 두 캐릭터 모두 극단의 감정을

게 욕망을 투영해서 생기는 기대와 갈등

로 그려진 인물이죠. 감정의 흐름도 그랬

자식을 키우려고 하는 욕심이 비극의 시

고요. 시간의 순서로 보자면 ‘밀회’를 찍

작이라고 생각했어요. 세자라는 길이 주

고 곧바로 ‘베테랑’과 ‘사도’를 이어서 찍었

어졌지만 끊임없이 존재를 고민하는 사도

어요. 인간은 성장하는 동물이니까 저도

의 모습에서 요즘 어린 친구들이 겪고 있

성장했겠죠. 하지만 다 ‘다른 패’라고 생

는 상황도 떠올려볼 수 있었죠.

각했어요. ‘사도’는 비극적인 인물이라 방 황하고 어두운 청춘을 그렸어요. 감정의 ‘ 끝판왕’ 격이었죠. 조태오 역시 많은 감정 을 드러내 보일 수 있는 인물이었어요. 한

지금껏 없었던 사도

사도세자는 지금껏 많은 작품에서 다

뤄졌죠. 그랬죠. 하지만 뒤주에 갇힌 후 8일 동안의 이야기에 영조와 사도의 관

마디로 작품을 잘 만났죠.

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한 작품은 없었어 ‘연쇄 천만 배우’등극

을 넘어서며 먼저 천만 관객을 넘은 ‘암

터뷰에 앞서 챙겨봤던 한 기사의 제목이

서운 것은 그 뒷심이다.

‘지금은 아인시대’. 배우 유아인과의 인

살’의 기록까지 위협하고 있다. 더욱 무

잘되는데다‘사도’역시

요. 1988년 정보석, 최수종 선배가 각각

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 이렇게

‘조선왕조 500년-한중록’도 봤고요. 이제

‘베테랑’이

흥행이 예상되고 있어요. 올해는 ‘되는

사도로 출연한 드라마 ‘하늘아 하늘아’와

되는 데에는 행운이 1번으로 작용했다고

훈 형이 나온 드라마 ‘비밀의 문: 의궤 살

다. 얼핏 보면 1990년대에 SBS에서 방송

유아인은 ‘베테랑’의 기세가 여전히 등

생각해요. ‘열심히 노력했고, 애쓰고 있어

인사건’도 봤어요. 저희 영화는 우직하게

돼 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야인시대’의

등한 가운데 지난 9월 16일 극장가에 새

서 합당한 결과라고 생각해요’라고 하기

기교나 멋을 부리지 않는, 영화로서 가지

패러디 같기도 하고, 어찌 보면 걸 그룹 소

영화 ‘사도’를 올렸다. 충무로에서는 흥행

엔 노력하는 배우들이 무척 많죠. 배우라

는 과한 장치를 최대한 제거한 상태에서

녀시대의 구호인 ‘지금은 소녀시대’를 생

보증수표로 알려진 송강호가 출연하고

면 평소 열심히 하고 내공이나 매력을 키

이야기를 풀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아

각나게 한다. 아무려면 어떤가. 지금 유아

이미 ‘왕의 남자’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우는 게 중요하지만, 행운을 어떻게 만나

요. 사실 저는 인간의 심리를 내밀하게 파

인의 인기는 ‘야인시대’와 ‘소녀시대’를 합

이준익 감독의 작품이라 일찌감치 올해

고 받아들이느냐도 그에 못지않은 것 같

고드는 영화를 좋아해요. 반전 같은 부

쳐놓은 것과 비슷하다. 감히 ‘아인시대’라

의 화제작으로 손꼽혔던 영화. 아니, 어쩌

아요. 애초에는 시기적으로 두 영화 개봉

분은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런 인간 본질

고 불러도 될 것 같다.

면 ‘사도’의 흥행을 일찌감치 예상할 수 있

날짜가 좀 떨어져서 경쟁작은 아니라고

에 대한 고찰이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그는 지난해 JTBC 드라마 ‘밀회’에서 20

었던 이유는 배우 유아인이 있기 때문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비슷한 시기에 계속

장점이에요.

년 이상의 선배 김희애와 농익은 연기 호

지도 모르겠다. 역시 ‘사도’는 예매율 1위

함께 화제가 되네요. 만드시는 분들에게

흡을 맞췄고, 곧바로 두 편의 영화 촬영

에 이어 개봉 첫날 25만 관객을 불러 모

도 결례인 것 같고….

에 매달렸다. 한 편은 이미 눈부신 성과

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천만 관객

를 보여줬다. 류승완 감독이 연출하고 황

은 무난할 거라는 전망.

정민, 오달수, 유해진, 장윤주 등과 작업

그러나 정작 유아인은 ‘흥행’의 ‘흥’자에

한 영화 ‘베테랑’은 일찌감치 ‘천만 영화’

취할 새도 없이 현재 SBS-TV 새 드라마

대열에 올라섰다. 9월 중순 1,260만 관객

‘육룡이 나르샤’에 임하고 있다. 사도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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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내 울부짖고 , 고민하고 , 괴로

개봉 날짜가 다가오면서 흥행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어요 ? 저는 흥행 성적에

워했어요. 감정의 응어리는 가눌 만했

나요 ? 감정적으로 힘들었죠. 어둡지만 다 필요한 장면이니까요. 당시에 ‘밀회’, ‘

대한 욕심보다는… 저라는 배우가 어리

베테랑’에 이어서 일을 많이 하던 시기라

니까, 바라는 건 없었어요. ‘사도’를 놓고

더 그랬어요. ‘사도’는 영조와 사도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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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 MENT

가 좋았던 시절은 거의 다루지 않았거든 요. 감정이 안 좋아진 이후부터 다룬 내 용이기 때문에 힘들었죠. 하지만 그 안에

내기 힘든 게 요즘 상황인데, 애쓰고 열심

걸로 알고 있어요. 분석을 해보면 나눠지

히 한다고 생각해주시는 것 같아요. 제가

는 부분은 있는 것 같아요. 선과 악, 마초

운이 좋아서 좋은 작품도 만나게 된 것

와 소년, 여성성과 남성성, 퇴폐미와 순수

같고요. 하지만 지나가겠죠. 지나갈 거라

미. 저는 어느 것에도 규정되지 않으려 하

고 생각해요. 예전에 드라마 ‘성균관 스캔

며 살아왔어요. 그런 마음을 지키려는 노

들’ 때도 제 역할 ‘걸오’에 빠진 분들이 ‘걸

력을 직업병처럼 느꼈죠. 사실 (배우라면)

오앓이’라는 말을 쓰셨는데, 생각보다 금

누구나 그렇게 다양한 이미지를 갖고 싶

방 나으시는 것 같더라고요(웃음). 또 어

어 하지만 쉬운 노릇이 아니죠. 또 평소에

느 기사를 보면 요즘 저에게 ‘블루칩’이란

도 ‘할 말은 하는, 거침이 없는’ 이미지가

표현을 써주시는데 저는 데뷔할 때도 그

있다는 것도 알고 있고요. 어느 날 소주

런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아, 젊은 배우

광고와 녹차 음료 광고 제의를 받고는 그

런 생각이 들었어요.

‘육룡이 나르샤’로 만날 수 있겠네

요. 거기서는 조선의 기틀을 잡는 이방원 으로 등장해요. 이 인터뷰는 ‘사도’를 이

서 힘을 어떻게 나눠야 하나, 감정을 어떻

야기하는 자리이지만… 여쭤보시니 말

게 조절해서 풍성하게 만들어야 하나, 고

씀드릴게요(웃음). 아마 드라마를 보시는

민했어요. 영조는 순간순간 인간적인 면

분들은 ‘아니, 이방원이 뭐 저래?’라고 하

도 나오곤 했지만 사도는 시종일관 감정

실지도 모르겠어요. 이방원이라는 인물

선이 일정했거든요. 그런 고민이 더 컸던

을 많은 작품에서 다뤘지만, 어린 시절이

것 같네요.

나 청년기의 모습은 별로 그려진 적이 없 을 거예요. 입체적인 이방원을, 철학적으

송강호라는 큰 배우와 함께한 경험이

로 접근할 수 있는 이방원을 그리고 싶

특별했을 것 같아요. 비슷한 감정선에

었어요. ‘권력의 테두리 안에서 선은 과

서 풍성함을 만들어야 하는 영화였거든

연 무엇이며, 악은 또 무엇인가’라는 질문

요. 그래서 저는 그걸 했을 뿐인데, 송강

을 던질 수 있는 작품일 거예요. 개구쟁

호 선배는 한 장면 한 장면에 대한 계획

이 같지만 군주로서의 기질이 비치는 연

는 영영 블루칩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됐

이 철저하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누구

기를 할 것 같아요. 워낙 진지한 작품을

어요. ‘밀회’, ‘베테랑’을 어느 날 갑자기 만

나 감정적인 장면이라면 연기력을 다 풀

많이 하다 보니 초반에는 힘을 빼는 데 애

난 것 같지만 저도 나름 무명 시절이 있었

고 싶어 하잖아요. 하지만 주연배우로서

를 먹었어요. 사극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

어요. 데뷔 10년이 지나니 ‘다 털자, 너무

영화 전체를 보며 순간순간 조절하는 능

한 면을 보실 겁니다.

신경 쓰지 말자’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마다 정답이 다 다르듯, 다르게 해석되고

어느 틀에도 들어가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게 지금까지 제가 가졌던, 규정

력이 대단했어요. 끝까지 얼굴을 비치는 배우는 어떻게 힘을 안배하느냐가 중요하

어떤 배우가 됐으면 하나요 ? 보는 사람

1 0년 차 블루칩의 초연함

‘베테랑’과 ‘사도’의 출연은 배우

되지 않은 욕망인 것 같아요. 다양한 이

는데 , 제목이 ‘지금은 아인시대’더군

바로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이미지를 갖

제 제가 만들고 의도한 것은 ‘혼란스러움’

인터뷰하러 오는 길에 어떤 기사를 봤

유아인이 또래 배우에게는 없는 부분 ,

미지를 원하고 실제 성격도 그렇고요. 실

요. 실감이 나나요 ? 모르겠어요. 얼떨

고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해요. 그

인 것 같아요. ‘언제까지 제멋대로 갈까?

떨하고요. “작품을 하다 보니 이렇게 좋

런 이야기를 들었어요. 선과 악이 공존한

방점도 찍어보고 싶은데’ 하고 생각하는

를 보면서 감탄했던 기억이 나요.

은 일이 다 있네요” 하는 거죠. 젊은 배우

다고. 제게 자유로운 이미지와 자기 마음

초조함과 강박 그리고 혼란스러움이 지

오는 10월 5일에는 S B S- T V 드라마

가 영화라는 비즈니스에서 두각을 나타

대로 하는 이미지가 있다고 평가하시는

금의 저를 만들었어요.

거든요. 각각의 장면을 보시기도 하지만 전체의 그림을 보시는구나, 싶었어요. 그 래서 그냥 몇 장면만 얼핏 보면 악역 같 은데, 점점 살이 붙어서 풍성해지는 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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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 MENT "'불타는 청춘'은 즐겨보는 예능이에요." 가수 김장훈이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대한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

능 섭외가 많이 들어왔는데 못했다"며 "고생 하는 건 문제가 아니다. 내 인생 자체가 원래

김장훈은 1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

고생을 많이 한 인생이라 힘든 건 잘 참는다.

서 "예능을 잘 안 보는데 최근에 '불타는 청

그런데 여럿이 함께 자는 게 힘들다"고 했다.

춘'을 재밌게 보고 있다"며 "한번쯤 출연하고

그는 "혼자 살아서 그런 것 같다"고 웃은 뒤

싶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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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은 "예전에 한창 방송할 때 리얼 예

"잠도 그렇고, 때(단체)로 하는 예능에 두려

'불타는 청춘'은 중년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

움이 있었다. 하지만 '불타는 청춘'은 다르더

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

라. 느리지만 뻔하지 않고, 나이든 분들도 소

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이

년소녀처럼 만드는 프로그램이더라. 그 순수

날 오전 김장훈이 '불타는 청춘'에 출연 확정

한 모습에 나도 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됐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연출자 박상혁PD

고 했다.

는 "김장훈과 미팅을 한 적이 있기는 하지만

김장훈은 이 프로그램의 출연자 양금석에

출연이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한 호감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예전부터

김장훈은 "제가 '불타는 청춘'에 대해서 주

푸근한 여성을 좋아했다. 혹자는 제가 결혼

위에 얘기하고 다니고, 작가들도 만나서 미

안 할 거라고 하는데, 결혼에 대한 생각은 지

팅을 하다 보니 이야기가 일부 와전된 면도

금도 여전하다. 푸근한 여성을 만나면 할 거

있는 것 같다"며 "출연이 확정되지 않았고,

다. 그 푸근한 이성적 여성상이 양금석씨다.

저 역시 출연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

볼 때마다 호감이 간다. 흠모하는 여성"이라

다.

고 말하며 웃었다. 김장훈은 "'불타는 청춘'

그는 "하지만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고 싶

에 출연해 양금석씨와 한번 만나고 싶다. 그

다는 마음은 변함없다"며 "우악스럽지 않고

분의 스케줄 문제도 있겠지만 기회가 닿았으

순수한 모습에 나도 출연하면 순수해지지

면 한다"고 했다. "이제 예능에도 출연하고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세상에 좀 더 다가가고 싶어요. 행복한 김장

김장훈이 예능에 출연하는 모습은 흔치 않

훈, 긍정적인 김장훈, 공연하는 김장훈, 노래

은 일이다. 최근에는 MBC '황금어장-라디

하는 김장훈, 이게 제 참 모습입니다. 전 앞으

오스타'가 거의 유일한 예능 출연이었다.

로 이 모습들 그대로 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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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 MENT 의 향후 계획에 대해 전했다. 양현석은 "아이콘은 데뷔와 함께 한국 은 물론 중국 일본 등에서도 동시에 활 발히 활동할 것"이라며 "일단 다음 주부 터 당장 일본 팬미팅이 계획돼 있다"라고 전했다. 양현석은 "지금은 이전과 달리 데뷔 때 부터 가수들이 국내와 해외에서 함께 활 동해야 하는 시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양현석이 아이콘에 대해 이 같은 계획은 세운데는, 아이콘이 중국과 일본 등에서 이미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게 결정적 역할 을 했다. 실제로 아이콘이 신예급 아이돌 그룹임에도 불구, 이들의 데뷔 콘서트 현 장에는 중국 및 일본 등 다수의 해외 미 디어가 찾는 등 아이콘에 큰 관심을 나타 냈다. 한편 양현석이 이 자리에서 현재 아이콘에 집중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아 이콘이 나올 때는 아이콘을, 위너가 나올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수장

임'(SHOWTIME)이란 이름으로 데뷔 단

때는 위너를 각각 편애할 것"이라고 말해

겸 대표 프로듀서가 자사 7인 신예 보이

독 공연을 열었다. 데뷔곡부터 음원차트

웃음을 줬다.

그룹 아이콘(iKON, 비아이 바비 김진환

및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에 오른 아이

양현석은 또 최근 다시 논란이 되고 있

구준회 송윤형 정찬우 김동혁)이 데뷔부

콘은 이날 데뷔 콘서트 역시 매진 속에 1

는 가요계 일각의 음원 사재기 설에 대

터 국내와 해외에서 동시에 활발히 할동

만 3000여 팬들을 연신 열광시키며, 탈

해서는 후배이자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신예급 행보를 이어갔다.

인 박진영 등과 상의, 확실한 뿌리뽑기를

할 것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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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은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

양현석은 이날 아이콘 데뷔 콘서트가

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쇼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이콘

위해 검찰 고발 등을 고려 중이란 의견 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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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 MENT 지난해 12월 데뷔 싱글 '말을 해야 알지'로 데뷔한 걸그룹 에이데일리(A-DAILY, 세 나·21, 지유·18, 제이·21, 영비·17)가 10개월 만에 새 싱글로 돌아온다. 에이데일리는 오는 30일 두 번째 싱글'스포트라이트'(Spotlight)를 공개한다. 타이틀 곡 '스포트라이트'를 비롯해 '노 웨이 아웃'(NO Way Out), '행복해진다' 등 3곡이 담긴 다. 에이데일리는 이번 새 싱글 발표를 앞두고 팀을 새롭게 정비했다. 기존 6인조에서 세 나와 지유만 남고, 제이와 영비가 새롭게 합류해 4인조로 거듭났다. "완벽히 새롭게 시 작하는 느낌"이라고 리더 세나는 말했다. 에이데일리는 데뷔 이후 10개월 동안 '현장'을 무대로 뛰었다. 전국 30개 도시를 돌 며 게릴라 콘서트로 현장 경험을 쌓는데 주력했다. 이 게릴라 콘서트는 지금도 이어 지고 있다. 쉽지 않은 일이다. 세나는 "현장에서 무대 경험을 쌓는 데 주력했다. 그게 우리의 실력을 쌓는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지유는 "힘들지 않느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주어지는 무대마 다 정말 즐겁고 재밌게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새 멤버 제이와 영비는 지난 6월께 팀에 합류했다. 오디션을 통해서 에이데일리의 새 멤버로 발탁됐다. 새 멤버와 새 싱글. 리더 세나는 "이제 1단계를 통과했을 뿐"이라고 했다. "이제 10개월 활동했어요. 10단계가 있다면 아직 1단계 밖에 안했다고 봐요. 아직도 배울게 많고, 노력해야 할 게 많죠. 10개월이 지났지만 저희는 여전히 신인 티를 벗지 못했어요. 두 번째 앨범이 나와도 그렇겠지만 더 열심히 노력해야죠." 지난 10개월을 오롯이 에이데일리와 함께한 지유도 다르지 않았다. "하면 할수록 부족한 걸 깨닫는 나날이었어요. '아, 내가 아직 부족하구나'를, 활동을 하면 할수록 깨닫는 것 같아요." 세나는 이 팀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이다. 세나는 "어릴 때부터 피아노 등 기악을 꾸 준히 공부했는데 보컬에 욕심이 많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image지유는 '춤꾼'이 꿈이었다. 그러다 중학생 때 소형 연예기획사 연습생으로 가 수의 문을 두드렸다. 이 회사가 망하면서 가수의 꿈을 접었다 고교(서울공연예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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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 MENT

에서 연기 전공을 하면서 다시 가수의 꿈

여담이지만, 제이는 장기가 '염력'이라고

을 깨닫고 에이데일리 멤버가 됐다. 걸그

했다. 염력은 생각만으로 물체를 움직이

룹 활동을 하지만 연기자로서 꿈도 함께

는 힘이다. "아직은 면봉 수준이지만 가

키우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주연작 영화 '

끔 볼펜을 움직일 때도 있다"고 했다. 가

철남'이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 본선에 진

능한 때가 따로 있다고 해서 인터뷰 중에

출하는 기쁨도 맛봤다.

는 확인하지 못했다.

영비와 제이는 지방 출신이다. 영비는 대

이처럼 '꿈'을 향해 달려가는 에이데일리

전, 제이는 충남 금산이 고향이다. 이들은

에게 그래서 이번 두 번째 싱글은 의미가

"서울로 유학을 온 셈"이라고 말하며 웃

남다르다. "데뷔 싱글과 비교해서 이번 두 번째 싱

었다.

글은 저희의 의견이 많이 반영됐어요. 곡

"초등학교 때부터 가수를 꿈꿨어요. 원 겨우 부모님을 설득해서 서울예술종합학

선택부터 콘셉트, 안무까지 모든 부분에

었죠. 그러다 아버지가 한쪽 길만 생각하

"고등학교 때까지는 공부를 열심히 했어

교 무용과에 입학하면서 서울로 올라왔

서요. 회사(디케이엔터테인먼트)에서 멤

다 가수가 되는 것 자체가 늦어질 수 있다

요. 그러다 대학 진로를 정할 때 갑자기

어요. 부모님과 많이 갈등했지만 이제 부

버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해주셨어요. 타

고 그룹 활동을 권유하셨어요. 그래서 오

어릴 적 꿈인 '가수'가 생각 난 거예요. 진

모님이 아예 서울로 이사 와서 제 꿈을 밀

이틀곡 '스포트라이트'는 저와 지유가 후

디션을 보고 에이데일리에 합류했어요."(

로를 정하면서 부모님과 갈등이 컸어요.

어주고 계세요. 하하하."(제이)

렴구에 푹 빠져서 선택하게 됐죠."(세나)

래는 아이돌이 아닌 발라드 가수가 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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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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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포지션이 보컬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랩에 도전했어요. 그 만큼 이번 앨범에 거는 기대가 커요."( 지유)

구나' 하실 정도로 저희의 노래를 알리고 싶어요."(세나)

특히 길 가다 저희 노래가 많이 들렸으면 해요."(세나)

인터뷰 중 새 앨범 수록곡을 차례로 함께 들었다. '스포

새 싱글 공개를 앞두고 준비도 만만치 않다. 에이데일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이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다음 앨

트라이트', '노 웨이 아웃', '행복해진다'까지 에이데일리의

리는 오전 9시 하루를 시작, 낮 12시까지 운동하고 그제

범에 디딤돌이 되는 앨범이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대

매력이 담뿍 담겨있었다. 귀를 사로잡는 보컬이 에이데일

야 회사에서 밥을 먹는다. 그 '밥'도 시리얼이다. 이들에

중들이 저희 에이데일리를 많이 알아주셨으면 해요."(영

리의 만만치 않은 내공을 느끼게 했다.

게 일주일은 월화수목금금금이라고 했다. "그래서 저희

비)

뮤직비디오 콘셉트는 요즘 활동하는 여느 걸그룹과 크 게 다르지 않다. 멤버들의 섹시미가 부각됐다. 세나는 "저희끼리는 '럭셔리 섹시' 콘셉트하고 한다"며 "과하게 노출하지 않아도 섹시미가 느껴지는 '고급진 섹 시'를 추구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완전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거예요. 첫 싱글 때는 방

에겐 월요병이라는 게 없다"고 말하며 웃었다.

"에이데일리의 데뷔곡을 아시는 분들이 이번 새 앨범

"신곡 녹음할 때만 급하게 닭 가슴살, 바나나 먹고 물배

을 통해 '아, 에이데일리가 이런 매력이 있구나, 괜찮은 그

채워서 노래 불렀어요. 그 만큼 예쁜 모습을 보여드리고

룹이구나' 생각이 들게 하고 싶어요. 길 가다가 저희 노

싶은 저희의 마음입니다."(지유)

래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요. 아예 모르는 걸그룹이 아

에이데일리에게 이번 새 싱글을 통해 이루고 싶은 걸 물었다.

닌 한번쯤은 이름을 들어본 걸그룹, 이러면 감사하죠."( 지유)

송 활동을 안했는데 싱글이 나왔을 때 잠깐이지만 음원

"멤버 교체도 있었고 내부적으로 노력을 많이 했어요.

"저는 이번이 데뷔라서 진짜 설레고 긴장돼요. 저희 진

차트 40위권까지 간 적도 있어요. 이번에는 음악적 성

큰 욕심은 없어요. 하지만 꿈을 크게 가지라고 많은 분

짜 열심히 준비했거든요. 대중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궁

장을 많이 했어요. 대중들이 '아, 저게 에이데일리 노래

들이 에이데일리라는 그룹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금해요.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어요."(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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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 MENT 하지 않습니다. 스킨케어도 마찬가지예 요. 기본적인 것을 매일 꾸준히.

아침에는 별다른 클렌징 제품을 사용 하지 않습니다 .

그저 물로 가볍게 씻어주지요. 피부에

약간의 유분을 남겨둡니다. 밤에는 크림 타입의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요. 전문가 의 조언을 받은 적이 있는데, 아름다운 피 부를 위해서는 크림 타입 제품이 좋다고 하더군요. 특별한 세안제 없이 클렌징크 림과 눈 전용 제품만을 사용하고 있습니 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과 잘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사실 시중에 나와 있는 화장품은 대체로 우수하다고 생각해요. 그 가운데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찾는 게 중요하죠. 사용감 이 좋다거나, 피부에 익숙한 향과 질감의 이었다.

야노 시호(39)는 열일곱 살에 잡지 패션

다가 신비주의 컨셉트로 활동하고 있는

모델로 데뷔했다. 그녀는 다양한 패션 스

톱모델 야노 시호가 한국 방송에 가족을

야노 시호는 이제 일과 가정을 충실하고

타일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완벽하게 소

공개한다는 것에 대해 일본 미디어 업계

완벽하게 이끄는 슈퍼우먼의 이미지로 제

화해내 폭넓은 연령대의 일본 여성들에

사람들은 의아할 따름이다. “도대체 출연

2의 모델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일과 가

수분 공급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

게 폭발적인 지지를 받으며 활동하고 있

료가 얼마기에 야노 시호는 딸을 TV에

정의 균형을 맞추는 일은 일반 직종의 워

지닌 분과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분은 매

다. 2009년에는 한국인 출신 격투기 선

공개하는 건가?” 이는 일본 기자들에게

킹 맘도 쉽지 않은 일이다. 그녀를 완벽한

일 수분 팩을 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이처

수 추성훈과 결혼하면서 국내에도 알려

종종 듣는 질문이다. 그녀의 개인 블로그

여성 그리고 아내, 엄마로 만든 키워드는

럼 피부에 수분이 충분히 있느냐 없느냐

지기 시작했는데, 두 사람의 딸인 사랑이

에조차 사랑이의 얼굴은 꽁꽁 숨겨져 있

뭘까? 그녀가 직접 말하는 키워드 몇 가

의 차이는 생각보다 어마어마합니다. 저

가 추성훈과 함께 KBS-TV 예능 프로그

기 때문이다. 그러나 야노 시호의 이런 파

지를 살짝 공개한다.

는 건성인 편이라 스킨과 수분 에센스를

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더

격적인 결정은 순전히 남편 추성훈에 대

욱 친숙해졌다. 2014년에는 데뷔 20주년

한 사랑과 배려로 가능했다는 것이 해당

을 맞아 본격 한국 활동 계획을 발표하

방송 프로그램 관계자의 전언이다. 자신

기도 했다.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얼마 전에 매끈매끈하고 깨끗한 피부를

여러 번 바르곤 해요. 그런 다음 눈가나 1 피부 관리

기미가 있는 부위를 중점적으로 관리하

기초가 부실하면 아무리 좋은 화장품

죠. 그리고 보습크림을 듬뿍 바릅니다. 유

이 20년 이상 이뤄놓은 커리어에 영향을

을 덧발라도 의미가 없어요. 특별한 관리

난히 건조함이 느껴지는 날이라거나, 무

아무리 방송이라지만 일본에서는 연예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남편의 국내

법보다 피부의 균형을 흐트러트리지 않

언가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는 추가로 팩

인이 스스럼없이 자신의 집이나 가족을

방송 활동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는 것.

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아무리 시간이 없

을 해요. 시중에는 정말 다양한 기능의 팩

방송에서 공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게

그녀로서는 내조를 위한 쉽지 않은 결단

더라도 스스로 정한 기본 규칙을 소홀히

이 많습니다. 바쁜 생활로 시간적 여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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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 MENT 없는 분이나 이것저것 관리가 힘든 분은

아볼 수 없는 몸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

일상적으로 팩을 자주 사용할 것을 추천

운동의 필요성’을 깨닫게 된 것은 30대를

합니다.

눈앞에 둔 어느 날, 문득 찾아온 한 가 지 생각 덕분이었습니다. 체력이 떨어지

2 아름다움 , 먹을거리에서

기 전에 운동을 시작해서 앞으로는 단지

모델로 일하기 위해서도, 아름다움을 유

깡마른 체형이 아니라 탄탄한 멋진 몸을

지하기 위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몸과

지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8세를

마음이 건강한 것입니다. 저는 그 기본의

기점으로 주 1회 트레이닝을 시작해 임신

하나가 식사라고 생각해요. ‘무엇을 먹느

기간과 출산 후 얼마간을 제외하곤 지금

냐’에 따라 그 사람의 ‘아름다움’이 결정

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죠.

요가는 라이프스타일마저 바꿉니다 .

도쿄에서는 약 10년 전, 요가가 한창 유

저의 식사 리듬은 매우 심플합니다 .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맛있는 물을 한

행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저도 이 유행에

컵 가득 마십니다. 신선한 채소와 제철 과

따라 요가를 시작했지만 처음에는 그다

일은 그대로 먹거나 그린 스무디를 만들

지 흥미를 느끼지 못했어요. 그러던 중 정

어 마셔요. 그린 스무디는 해독이나 노화

말 마음이 잘 맞는 선생님 두 분과 만나

방지, 피로 해소 등에 발군의 효과를 자

면서 본격적으로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

랑하며 일본에서 크게 유행한 바 있습니

다. 비단 ‘요가’라는 키워드 외에도 사고

다. 얼굴색이 환해지며 피부나 몸 상태도

방식이랄까, 생활양식이 두루 잘 맞았죠.

좋아져요.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려고 해

요가의 8가지 수행 방법을 가리키는 ‘팔

도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는 어렵습니

지칙(八支則)’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제’

다. 그렇지만 그린 스무디라면 무리하지

를 뜻하는 ‘야마’, ‘자아의 진화와 발생’을

않는 선에서 필요한 양을 섭취할 수 있고

뜻하는 ‘니야마’, ‘신체의 자세’를 뜻하는

만들기도 쉬워서 바쁜 아침에 최적이지

‘아사나’, ‘호흡 조절’을 뜻하는 ‘프라나야

요.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6:4 비율로

마’, ‘감각 조절’을 뜻하는 ‘프라티아하라’, ‘

만드는 것이 맛의 비결입니다. 또 샐러드

에 자주 섭취하려고 합니다. 영양가가 높

하지 않고요. 유기농이나 채식 매장, 손으

집중’을 뜻하는 ‘다라나’, ‘명상’을 뜻하는 ‘

나 요거트도 함께 챙겨 먹습니다. 샐러드

은 데 반해 가격이 저렴해서 정말 좋지요.

로 직접 만드는 곳이나 전문점을 주로 찾

디야나’,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는 정신적

곤 합니다.

기쁨’을 뜻하는 ‘사마디’로 이뤄져 있지요.

는 초록 잎 채소와 과일, 견과류에 올리

가정에서도 전자레인지는 영양소를 파

각각을 몸으로 체험하며 마음으로 느껴

괴하기 쉬운 탓에 가급적 사용하지 않아

가는 과정이 참 흥미로웠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이러한 식단으로 하루 세

요. 냉동식품은 자연 해동하며 음식을 데

선생님이 이끌어주시는 대로 따라 하다

아침에 적게 먹으면 점심은 얼마든지 끼를 먹고 있어요. 무리하게 규칙을 정한 먹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게 아니라 몸이 원하는 것을 찾다 보니

울 때는 프라이팬에서 다시 굽는 방법을

보니 눈 깜짝할 사이에 요가의 세계로 빠

택합니다.

져들게 됐어요.

낮에는 몸을 많이 움직이니까요. 좋아

자연스레 제 나름의 방식에 따르게 됐습

콕 집어서 무농약이나 유기농만을 고집

머지않아 몸 안에 ‘축’을 느끼게 됐습니

하는 음식을 양껏 먹어서 에너지를 충전

니다. 저녁에는 신체가 ‘쉬는 모드’로 돌입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원산지라

다. 이 축을 의식하게 되니 몸 안의 흐름

해요. 다이어트를 하고 싶을 때도 점심은

하기 때문에 그다지 많이 먹을 필요가 없

든가 ‘누가 만들었는가’에 대해서는 꽤 중

또한 느껴지더군요. 이때부터였습니다.

제대로 먹어요. 대신 저녁을 가볍게 먹습

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저녁에 과

요하게 생각해요. 어떤 토지에서 자란 것

살아가는 데 있어 호흡의 중요성을 깨닫

니다. 간혹 점심을 거른 채 저녁을 먹으며

식을 하거나 늦은 시간에 야식을 먹으면

인지 늘 주의 깊게 살피는 편입니다. 어

게 됐죠. 호흡은 감정과도 연결되기 때문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리 효

다음날 그대로 영향을 받아 컨디션이 엉

떤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도착한 것인

에 긴장을 푸는 데도 도움이 되며 마음

과적인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점심

망이 되곤 합니다. 자신의 몸의 성질을 알

지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식재료를 골라

을 차분하고 고요하게 다스릴 수 있습

을 먹을 때는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

고 그것에 맞춰서 식사를 하는 게 가장

요. 한국의 채소는 맛이 깊고 풍미가 진

니다. 이런 때는 배꼽 아래에 있는 단전

방, 단백질을 확실하게 섭취합니다.

좋지 않을까 싶어요. 간혹 단기간에 체중

해요. 먹을 때마다 느끼지만 영양이 풍부

을 의식하며 코로 크게 숨을 들이쉽니다

아이가 생기면서 밖에서 식사를 할 기회

을 줄여야 할 일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하며 미용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음식이

(4~8초 정도). 그리고 천천히 몸속 깊은

가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저녁은 대부

그럴 경우에는 역시 탄수화물과 지방질

한국에는 참 많아요. 그래서인지 먹으면

곳에서 내뱉는 식(마찬가지로 4~8초 정

분 집에서 요리해 먹고 있어요. 그렇게 시

을 최대한 줄입니다. 남편은 탄수화물을

곧바로 기운이 샘솟곤 하죠.

도)의 호흡을 반복합니다. 온몸의 힘을

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음식을 중심으로

일절 먹지 않아요. 그래서 몸이 꽤 단단하

즐겁게 만들어 먹습니다. 제철 재료로 만

게 바뀌었죠.

브 오일과 발사믹소스 그리고 소금과 후 춧가루를 곁들인답니다.

잠들기 3시간 전에는 모든 식사를 마 치려고 합니다 .

빼고 오직 호흡에만 집중하며 이 과정을 3 운동법

약 1분간 되풀이하면 신기하게도 머릿속

고백할 게 한 가지 있습니다. 저는 20대

이 맑게 정리되는 것이 느껴집니다. 입은

나만의 음식에 대한 신념이 있어요 .

후반까지는 운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운

꾹 닫은 채 코로만 호흡하는 것이 핵심입

식품첨가물이나 방부제, 합성착색료 등

동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고나 해야

니다. 몸 안에 산소가 순환하는 것을 느

씁니다. 이때 양은 살짝 모자란 정도가

이 많이 사용된 음식은 그다지 먹지 않

할까요. 그저 깡마른 체형일 뿐이었어요.

끼는 순간 상쾌함도 함께 찾아오지요. 꼭

딱 좋아요. 제철 재료는 다음 계절에 올

아요. 그 자리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즉

지금보다 체중은 덜 나가던 시기였지만

한 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천천히, 깊게,

질병을 대비해 면역력을 길러주기 때문

석식품이나 컵라면 등도 가능한 한 구입

탄탄함이라든가 근육이라고는 전혀 찾

마음을 가라앉히고, 고요하게.

든 반찬을 중심으로 먹되, 탄수화물은 되 도록 적게 섭취하려고 합니다. 점심에는 ‘ 양’을 신경 쓴다면 저녁에는 ‘질’을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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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유머 - 보신탕 -

똥개 두 마리가 서로 개소리 즉, 대화를

무료(無料), 공짜공연을 하는 이벤트였 다.

나누고 있었다. 개1 ; 나 취직했다. 개2 ; 어디에 입사했어? 개1 ; 식당

양초 하나가 큰 바람에도 흔들림이 없 자, 현수가 초의 능력에 감탄을 아끼지 않

- 싱싱 -

해변가요제에 하이틴 가수가 출전한 모

습이 식인종 눈에 들어왔다. "싱싱(sing) 하군! 회쳐서 먹고 싶다"

개1 ; 응, 넌?

카카오스토리트위터페이스북

-맛-

식인종이 정신병원에 있는 한 여자를 먹

으며 실없이 웃는다. "맛이 갔다. 흐흥"

개2 ; 나도 식당에 취직했어. 근데 사철 개1 ; 조금 위험하겠구나? 개2 ; 그래서 매일 조금씩 먹어. 다이어 트 중이거든. 개1 ; 웬 다이어트?? 다 먹고 살자고 하 는 건데... 개2 ; 먹으면 살찌잖아. 개1 ; 살 좀 찌면 어때? 개2 ; 살찌면 곧바로 보신탕 감이잖아.

대학로의 한 소극장에서 이벤트가 열렸 다.

남자는 여자에게 팔베개를 맡긴 채 입 을 연다. 조건 다는 여자,

게 물었다.

아들에게 알려주었다.

"백원"

옷가게에 한 중년부인이 들어와 주인에 "구경해도 돼요?"

아버지가 색시 고르는 법을 안방에서 "여자와 수박의 공통점만 잘 알면 결혼

"한 올당 얼마 쳐줄래?" "좋아"

"안 됩니다. 구경하면 구경 값 내야 해요"

은 실패 안한다. 수박 고를 땐 꼭지를 잘

잠시 후,

"그래요? 돈은 없고 구경은 하고 싶고~"

보고 구입해야 한다.

이번엔 입장이 바뀌어 남자가 여자를 해

"구경만 하고 그냥 가는 인간들이 허다 해서 그런 겁니다" "그럼 구경하고 나서 돈 대신 눈을 빼드

그래야 정품인가 아닌가를 감지할 수 있 는 거란다." "아버지, 여자에게 꼭지가 없는데 어떻 게 감지합니까!"

줄 차례. "이젠 내가, 니 흰머리 뽑아줄게" "뭐!! 자기 그렇게 돈 많아?" 여자는 은발 미녀.

"젖꼭지는 꼭지 아니고 뭐냐" - 포주 -

아왔다. "포주 할 사람 한명만 구해주시

"에이, 재미없어!"

오" "어떤 사람을 원하시지요?" "성불구자면 OK입니다"

이벤트 주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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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고 있었다.

- 공통점 -

그런데 관객 반응은 안 좋았다.

"무료니까, 무료(無聊) 하죠!"

방안에 누워 있는 젊은 남녀가 영어로

-눈-

구두쇠 룸살롱 주인이 직업소개소에 찾

"너무 무료해!"

- 은발 -

"자기, 나 흰머리 뽑아줘"

리면 어떨까요?" "그럼, 그러시구려" - 무료 -

턴 대머리는 버려!

는다. "초능력이다!"

개2 ; 밥은 실컷 먹겠구나?

탕 집이야.

아버지 ; 머리가 너무 오래 됐다. 다음부

- 초능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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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고기 -

식인종 아들이 고사를 지내기 위해 뚱

뚱한 중년남자를 잡아왔다.

- 어퍼컷 -

대형 레스토랑에 들어와 세 남자가 각

자 술을 취향대로 주문했다. "난 위스키 언더록!"

아들 ; 푸짐하지요?

"난 위스키 스트레이트 하나!"

아버지 ; 야, 갔다 버려라!

이에 질세라 현수도,

아들 ; 왜요?

"난 훅과 어퍼컷을 적당히 섞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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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LESSON 그린 주변의 내리막 어프로 치는 프로들도 까다로워한다. 이때 몸의 높이가 변하지 않 도록 주의해야 실수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 경사가 심할수록 스탠스를 좁게 서는 것보다 넓게 서는 것이 좋다. 또 경사면과 몸의 기울기가 비슷하게 만들어져 야 하는데, 가장 쉬운 방법은 <2>처럼 어드레스를 만들면 서 <3>처럼 왼발로만 지탱하 는 느낌으로 자세를 취하는 것이다. 백스윙을 낮고 길게 만들면 체중의 변화도 생기고 백스윙 때 클럽이 잔디에 걸리게 된 다. 그래서 백스윙 때 클럽 헤 드를 바로 들어 올리는 느낌 으로 스윙하는 것이 좋다. 손 목을 꺾는 느낌보다 클럽 헤 드를 바로 들어준다고 생각해 야 한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다운스 윙에서 체중이 오른발로 이 동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 이다. 치고 나서도 왼발의 단 단함이 느껴지도록 유지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폴 로스루를 낮고 길게 보내주도 록 노력해야 한다. 또 왼쪽 무 릎을 펴지 않고 구부러진 상 태로 유지하면 클럽 헤드를 보다 낮게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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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스페셜

에 16g 이면 x3=48g) 먹으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한 끼에 밥 한 그릇 을 먹는다면 적어도 반 이상의 통 곡식 을 섞어 먹으라는 것입니다. 현재 나의 습관을 어떻게 바꿀 수 있 을까요 ? 통 곡식으로 만든 빵, 죽, 시리 얼로 하루를 시작 해보세요.

음식을 만들 때 주식의 반은 통 곡식 I DEAL p r o g r a m -

h e l p y o u u n d e r s t a n d m o r e

아시아계 미국인들은 주요 사망원인

에 속하는 암,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세 가지를 주로 다루게 됩니다. 통 곡식은 먹거리와 건강생활에 중요

과 관련된 질환들은 현저하게 줄여줍니 다.

합니다.

을 섞어보세요. 맛과 영양분을 더해주는 콩 종류들을 쌀에 넣어 보세요. 콩이나 렌즈 콩, 완

통 곡식의 혜택 : 통 곡식은 식이섬유나

통 곡식이란 : 현미나 야생 쌀, 귀리, 오

두콩에는 옆산과 비타민 B가 많이 들

라 지역에 사는 아시안들의 영양에 관

같은 많은 영양소뿐 아니라 풍부한 항

쪄서 말린 밀가루, 메밀, 옥수수, 수수

식당에서 식사 할 때에 잡곡밥을 선택

한 인식을 높이고 식습관을 바꾸기 위

산화제, 그 외에도 건강에 좋은 식물성

등 잡곡들을 말합니다.

해서 템플 대학교 아시안 건강센터는

영양소들을 공급합니다.

당뇨병 등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필

비타민, 미네랄(철분, 마그네슘, 셀레늄)

트밀, 보리, 통 밀, 빻은 밀이나 밀 가루,

‘IDEAL’이라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아

연구 결과에 의하면 정상적으로 통 곡

시안 슈퍼마켓과 종교단체, 시니어센터

식을 식사에 섞어먹으면 심장병의 25-

등과 협력하여 구매, 조리, 먹거리와 건

36%, 뇌졸중의37%, 당뇨의21-27%, 소

강생활을 향상 시키려 합니다.

화기 계통 암의 21-43%, 호르몬에 관

음식으로 먹을 때에는 하루 먹는 총

련된 암의10-40%를 감소 시키고 비만

곡물의 반을 통 곡식으로 세끼에 (한 끼

이 프로그램은 소금, 식용유, 통 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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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큼 먹어야 할까요 ? 통 곡식은 질

병들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매일 섭취 해야 할 필수 영양제입니다.

어있습니다. 해 보세요. H e a l t h y

S h o p p i n g ,

H e a l t h y

C o o k i n g , H e a l t h y E a t i n g & H e a l t h y L i v i n g

I m p r o v i n g D i e t s w i t h a n E c o l o g i c a l A p p r o a c h f o r L i f e s t y l e i n A s i a n A m e r i c a n s ( I DE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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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 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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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아이돌그룹 블락비(지코, 태일, 재

이가 있지만 지코가 전체 프로듀싱을 하

효, 비범, 피오, 박경, 유권)의 박경(23)을

니 저는 제 의견을 접는 경우가 많았어

만났다. 블락비는 뛰어난 음악성과 퍼포

요. 하지만 이건 제 솔로 곡이잖아요? 제

먼스로 짧은 시간내 세계적인 한류 K팝

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어

그룹으로 우뚝 섰다. 그동안 블락비의 '숨

서 좋아요."

은 보석'으로 활동하던 박경은 데뷔 5년

박경은 '보통연애' 발표 후 각종 음원차

만에 드디어 솔로곡을 내고 빛을 내기 시

트 1위를 싹쓸이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지

작했다. '보통연애'로 돌아온 박경의 이야

난 21일 공개된 이 곡은 현재까지도 음원

기를 들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

차트 5위권 내에 머물며 음원파워를 보

에 '블락비=지코'라는 생각이 있었다. 지

여주고 있다.

코가 각종 방송을 통해 두각을 드러내고

"와. 1위할 줄 상상도 못했어요. 기대도

블락비의 음악을 주로 프로듀싱하며 그

안 하고 꿈도 안 꿨어요. 음원 공개 직전

의 색깔이 강하게 묻어난 면이 없지 않아

에 순위 공약을 했거든요. 당시 '5위에 오

있다. 박경도 이를 알고 있었다.

르고 싶다'라고 말했어요. 생각도 못했는

"사실 우리 블락비는 인지도가 편파적

데 차트 1위에 오르는 것을 보고 소리를

으로 몰려 있어요. 저는 스스로가 블락

질렀어요. 무엇보다 아이돌인 제가 스스

비 안에서 많이 보여준 게 없다고 생각

로 만든 곡으로 솔로활동을 하면서 1위

하거든요. 저는 블락비가 아닌 박경의 이

한 것이 너무 기뻐요."

름으로 노래를 들고 나왔다는 것에 일단

박경은 솔로곡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에

만족해요. 항상 솔로활동은 생각하고 있

대해 크게 만족했다. 초반 '보통연애'의 가

었어요. 시기를 기다렸죠. 데뷔 후에는 블

이드곡을 들려줬을 때 반신반의하던 소

락비가 자리 잡고 그 후로 유닛이 나가고

속사 사람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증명한

또 다른 멤버의 솔로활동을 보면서 이제

것이다. "혼자 한곡을 만들어서 내서 좋

는 내 차례다' 생각했어요."

고, 또 인정받아서 더 좋아요. 다음 기회

기다리던 솔로활동이라 박경에게는 의

를 얻은 느낌이랄까요? 사실 잘 안되면

미가 클 터. '보통연애'는 박경이 작사·작

다음에 또 하기 어렵잖아요. 이번에 좋은

곡·프로듀싱을 다 했기 때문에 더욱 뜻

성적을 내서 다음에 다시 솔로곡을 들려

깊은 곡이다. 이 노래는 그동안 블락비가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선보였던 강렬한 힙합댄스를 벗어나 달

멤버 7명이 활동하다가 홀로 다니면 외

콤하고 서정적인 노래라 더욱 주목 받았

롭지는 않을까. 특히 블락비 멤버들 중에

다. "블락비에서 음악하다가 혼자 음악하

서도 가장 활발하다고 알려진 박경이기

니까 편했어요.(웃음) 블락비 활동할 때

에 혼자 활동하는 것이 쓸쓸하지는 않느

는 지코가 음악을 잘하니까 주로 전체 프

냐고 물었다. 하지만 박경은 자신에게 쏟

로듀싱을 맡거든요. 지코와 저는 의견차

아지는 스포트라이트를 즐기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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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제가 서울대에 갈 줄 아셨대요."

"다들 외롭지 않냐고 물어 보시는데 너

요. 그런데 저희는 지금 너무 행복해요.

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하며 '

무 좋아요. 사실 블락비로 활동하면 이렇

그동안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있어서 그런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 칭호를 얻으며

실제 박경의 자신감은 그냥 생긴 것이

게 인터뷰 할 때도 제 이야기를 못할 때가

지 서로 가식이 없고 좋아요. 가끔 우울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전성기를 맞았다. 본

아니었다. 박경은 실제로 중학교 때 과학

많아요. 이렇게 단독으로 인터뷰 하고 저

하다가도 멤버들만 만나면 힘이 돼요. 제

인이 실제 뇌섹남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

영재로 뽑혀 영재교육원에서 영재교육까

의 이야기를 하는게 재밌어요."

앨범을 홍보할 때 멤버들 도움이 필요했

문에 박경은 강한 긍정의 뜻을 나타냈다.

지 받았다. 특히 수학을 잘해서 수학영재

외롭지 않다고는 했지만, 그의 말 속에

거든요. 다들 싫은 소리 없이 다 해주고

"물론이죠. 제 입으로 말하기는 쑥스럽

로 촉망받던 박경은 어느 순간 갑자기 공

는 멤버들에 대한 애정이 묻어났다. 특히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피자 치킨 사들고

지만 저는 스스로 남다른게 있다고 생각

부가 재미가 없어졌고, 뉴질랜드로 떠났

블락비 멤버들은 이번 박경의 솔로곡을

오고 그런게 힘이 됐어요."

해요. 어렸을 때부터 조숙한 부분이 있었

다. "어렸을 때 그런 소리를 많이 들었어

어요. 어렸을 때 산타클로스가 없다는 걸

요. '너는 생각하는게 남다르다'라는 말이

박경 " '쇼미 4 ' 출연 . .지코 때문에 포기했

깨닫고 나서도 엄마에게 '산타 할아버지

요. 그런데 처음에 재밌어서 공부를 했는

다 "

가 건담을 선물로 주면 좋겠어요'라며 잔

데 어느 순간 재미가 없었어요. 하고 싶은

박경은 최근 솔로곡을 발표해 좋은 반응

머리를 굴리기도 했죠.(웃음) 부모님은 저

걸 해야겠다는 생각에 공부는 그때부터

을 얻고 있을 뿐 아니라 tvN 예능프로그

에게 기대를 많이 하셨어요. 중학교 때까

그만했어요."

응원하며 함께 네이버V앱을 통해 홍보활 동을 하고 SNS에 응원글을 올리는 등 물 심양면으로 도와 훈훈함을 더했다. "아이돌 그룹에서 5년차가 마의 시기라 고들 하더라고요. 저희가 딱 5년째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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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 MENT 박경이 잘하는 것은 수학 뿐만이 아니

"그동안 래퍼로 제대로 보여준 게 없는

심 상하잖아요."

솔로 싱글을 내는 것, 그러다가 앨범도 내

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음악에서 두각

것 같았어요. '쇼미더머니4'에 나가면 잘

솔로곡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 낸 박

면서 박경이라는 사람의 음악적인 행보

을 드러냈다. 어릴 때부터 친구였던 지코

할 자신이 있어서 준비했죠. 하지만 지코

경은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를 보여주고 싶어요. 저는 자신감 있어요.

와 함께 18살 때 냈던 앨범은 당시 가요

가 심사위원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나

싶다고 말했다. 벌써 100여 곡의 곡을 스

제 노래가 너무 좋거든요. 여러분들도 '아

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러다가 먼저

갈 수 가 없었어요. 다 같이 음악 하는 사

케치 해뒀다는 그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블락비 박경이 노래를 하는구나' 생각하

아이돌 연습생이 된 지코와 함께 가수 데

람이고 친구고 같은 그룹인데 사실 자존

"박경이라는 사람의 다음 목표는 계속

시며 많이 들어 주세요."

뷔를 준비했고, 2년여 시간동안 준비 후 블락비로 데뷔했다. "사실 저는 음악을 좋 아했지만 아이돌을 할 생각은 전혀 없었 어요. 처음에 소속사에 들어갔을 때도 래 퍼나 랩 듀오를 할 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블락비가 되고 나서 정말 배운 것이 많아 요. 만약 그때 랩만 하겠다고 언더에 가서 랩을 했다면 지금 알고 있는 수 많은 것 들을 몰랐겠죠. 사실 언더 래퍼는 아이돌 을 무시할 때가 많아요. 하지만 아이돌에 게는 그들이 모르는 프로의식과 처절함 경쟁심이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 박경의 음원차트 1위 원동력은 블락비라고 생각 해요. 저희 블락비 7명이 아니었으면 이 만큼 될 수 없었을 것 같아요." 박경은 블락비에서 제대로 보여주지 못 했던 랩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Mnet '쇼미 더머니4'에 나갈 준비를 했다고 털어놨다. 래퍼로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주고 싶었 지만 같은 팀 지코가 심사위원으로 발탁 되며 출연을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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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 MENT "우승을 해서 좋다"는 장동민의 우승 소 감에는 단순히 '기분이 좋다'라는 뜻만 있 는 게 아니었다. 예능으로 웃겨야 할 사람 이 필요해 개그맨인 자신을 투입했고, 이 런 사람들의 편견을 깨고 싶었다는 게 그 의 뜻이다. "시즌3은 제가 잘해서 우승했고, 이번에 는 개그맨들을 대표해서 나왔다고 생각 해요. 개그맨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을 깼 다는 게 무엇보다 기뻐요. (개그맨은) 그 저 웃긴 사람, 이런(머리 쓰는 게임) 거 못 한다는 편견을 깼다고 생각해요. 저 아닌 다른 개그맨이 나왔어도 우승했을 거예 요. 100% 확신해요. 그리고 '더 지니어스' 를 통해 저희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변 했으면 했는데, 조금이나마 이뤄져서 좋 아요." "소속사에서 '더 지니어스' 출연을 만류 했다"는 장동민은 승부욕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 그는 우승을 예상하고, 지난 시 즌 우승에 따른 자신감 혹은 오기로 '더 지니어스'에 출연한 게 아니었다. 개그맨 장동민(36)이 이번에도 비상한

준우승 오현민을 비롯해 최정문(시즌1),

이 자신의 이름을 알린 장동민을 스타뉴

두뇌 회전으로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

이준석(시즌1), 유정현(시즌2 3위), 임윤선

스가 만났다.

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설마했는데, 설

(시즌2), 김경훈(시즌3), 김유현(시즌3), 최

시즌3에 이어 시즌4까지 2년 연속 우승

민은 한 번 모여서 (시즌4 출연에 대해)

마가 진짜가 됐다.

연승(시즌3 3위) 등이 '더 지니어스'에서

을 차지한 장동민은 우승소감을 묻자 "기

얘기한 적이 있어요. 그 때 다들 '우리는

치열하고 예측 불허의 대결을 펼쳤다.

분 좋아요"고 말했다.

나가서 얻을 게 없어'라고 하더라고요. 저

장동민은 지난 12일 종영한 tvN '더 지

"시즌4 한다고 했을 때, 다들 나가기 꺼 려했어요. 특히 시즌 우승자 홍진호, 이상

이 치열했던 게임 전쟁터에서 장동민이

"시즌3에서 우승했을 때랑 이번에 우승

역시 '우승하면 본전, 탈락하면 망신'이라

시즌3에 이어 또 한 번 우승을 했으니, 놀

한 느낌이 많이 달라요. 이번 시즌은 역

는 생각이 있었죠. 소속사도 주변에서도

장동민이 우승한 이번 '더 지니어스'는

라울 따름이었다. 그는 변호사, 전 프로

대 시즌 중 (게임을) 가장 잘 했던 사람

다들 출연을 만류했어요. 그런데 강자들

시즌4이자 역대 우승 및 준우승자들이

게이머, 프로겜블러, 방송인 겸 전 국회의

들만 추려서 나왔잖아요. 변호사도 있고,

이 모두 모인 여기서 왕이 되면, 진정한

출연한 왕중왕전이었다. 시즌1 우승 홍진

원 등 직업만으로도 쟁쟁한 이들을 물리

프로겜블러, 전 프로게이머 등 똑똑한 사

왕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진짜 그들

호와 준우승 김경란, 시즌2 우승 이상민

치면서 '갓동민'이란 수식어가 아깝지 않

람들만 있었는데 거기서 우승을 했다는

과 붙어보고 싶었어요. 그게 저의 승부

과 준우승 임요환, 시즌3 우승 장동민과

게 했다. 치열한 게임의 전쟁터에서 오롯

게 좋아요."

욕을 사정없이 건드렸고, 이렇게 출연하

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 에서 우승의 영예를 손에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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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어요. 시즌3에서도 제가 다 쥐락펴락 했

"게임은 치열했지만 다시 한 번 붙어보

장동민이 우승을 하기까지 쉽지 않은 여

잖아요. 사실 이런 게임은 자취하던 때에

고 싶은 사람이 많아요. 김유현과 포커게

정이었다. 1, 2회 우승을 했던 이상민이 3

유상무, 유세윤 등 외에 친구들과 천 번

임, 김경훈과 같은 그림 찾기 등 다시 해

회 탈락했을 정도로 치열한 대결의 연속

도 넘게 했어요. 그래서 거짓말을 하는지

보고 싶어요. 특히 상대가 강했던 게임은

이었다. '갓동민'이라 불렸던 장동민도 한

안 하는지 딱 보면 알 수 있어요. 특히 이

꼭 한 번 다시 하고 싶어요. 지든, 이기든

때 탈락의 위기를 느꼈다.

게임을 안 해 본 사람들한테는 더 자신

말이에요."

게 됐죠."

"저에게 가장 큰 위기는 오현민과 톱3 데

장동민은 홍진호 또한 재대결 하고 싶은

이 있죠."

스매치 경기였어요. 그 때 종목이 십이장

'더 지니어스'는 개인의 역량도 중요하지

사람으로 손꼽았다. 홍진호가 지금과 달

기(12장기. 가로3X세로4 총 12칸에서 이

만 다른 누군가와 팀을 이뤄 호흡을 맞

리 예전처럼 날카로운 모습으로 말이다.

뤄지는 변형 장기)였어요. 그 날 오현민은

추는 것도 게임에서 승리하는데 결정적

"(홍)진호는 방송에 젖어버렸어요. 시즌1

자기가 무조건 결승행 열차에 탑승할 거

인 역할을 한다. 장동민은 이번 시즌에서

에서 진호는 '이겨야 돼, 이겨야 된다'는 패

라고 생각하고 있었죠. 게임 종목이 오픈

자신과 가장 호흡이 잘 맞은 출연자로 김

기가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은

되고 한편으로는 잘 됐다 싶었어요. 지난

경란을 손꼽았다.

것 같아요. 방송에 젖었는데, 그게 방송

번에 진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십이장기

"김경란 누나는 의리가 있어요. 스스로

에 익숙해졌다는 말이거든요. 완벽히 방

붙게 되면 오현민이다'는 생각으로 준비

한 번 얘기한 거는 반드시 지키려고 해요.

송인이 됐지만 예전의 프로게이머 홍진

를 했죠. 그를 상대로 준비를 해왔으니까,

믿음을 가질 수 있는 출연자였죠. 상대를

비슷한 느낌이에요. 자신을 너무 못 믿어

호는 아니었어요. 날카로움이 무뎌졌죠."

당연히 해야된다고 생각했어요. 다른 사

믿을 수 있다는 것은 팀플레이에서는 강

요. 자기가 게임을 다 쥐락펴락 할 수 있

게임에 유독 자신 있는 모습을 보여주

람들처럼 저도 두려웠지만 (그간 숱한 연

력한 무기가 되죠.

는 능력이 있는데도 '난 누구랑 할까', '내

는 '더 지니어스' 우승자 장동민이지만 그

가 뭔가 만들어도 되는데'라는 생각을 해

를 긴장케 하는 천적이 있다. 바로 유상

'더 지니어스 ' 장동민 "홍진호와 재대결

요. 그런 것에 너무 연연하지 않으면 더 발

무다.

습을 한) 저를 믿고 게임을 했고, 이길 수 있었어요. 승리는 열심히 노력해서 흘린 땀이었고, 땀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됐죠." 위기를 느꼈던 게임도 있었던 만큼 장 동민이 승리를 예감했던 게임도 있었다.

"제가 웬만하면 게임에서 져 본 적이 없

하고 싶다 "

전하고 좋은 사람이 될 것 같아요."

장동민은 '더 지니어스'에서 가진 능력에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상대와 한바탕 대

어요. 하지만 유상무는 좀 달라요. 대학

비해 아쉬움을 남긴 출연자가 있다고 했

결을 벌이면, 다시 그 상대와 맞붙기 싫기

교 때도 항상 둘이 라이벌이어서 유상무

다. 바로 최정문이다.

마련이다. 100% 승리가 보장되어 있다면

팀, 장동민 팀으로 나뉘어 게임을 했죠.

"'충신과 역적 게임'(왕으로 뽑힌 사람이

"(최)정문이는 게임에서 생존에 대한 욕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치열하고 힘겨운

상무는 저를 너무 잘 알고 있어요. 거기

충신과 역적을 가리는 게임)이었어요. 이

구가 불타올랐었죠. 그런데 능력이 좋은

대결을 다시 하고 싶은 사람은 많지 않다.

에 지기를 싫어해서 이기는 게임만 하려

런 게임은 누구한테도 안 질 자신이 있었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시즌3 때 하연주와

그렇지만 장동민은 달랐다.

고 하죠. 저는 반대로 약한 상태에서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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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이기는 것을 좋아해요. 그래서 상무

재로 삼은 게 알려지면서 '막말' 논란에

랑은 항상 박빙의 대결이 펼쳐지죠."

휩싸였다.

시즌3에 이어 시즌4까지 출연하면서 '더

'더 지니어스' 출연 전 막말 논란에 장동

지니어스'의 왕이 된 장동민은 시즌5가

민은 유상무, 유세윤과 함께 대중에게 혹

만들어 지면 출연할 의사가 있다고 했다.

독한 비난을 받아야 했다. 일부 프로그램

"더 강한 자가 나오면 제가 더 노력을 해

에서는 하차까지 하게 됐다. 이후 기자회

야죠. 무엇보다 30대 아저씨들이 '안 된

견까지 열고 사과를 했다. 물의를 일으킨

다'는 자괴감에 많이 빠지는데, 젊은 친구

일부 연예인들처럼 출연 중인 모든 프로

들한테 안 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고

그램에서 하차는 하지 않았다. 이에 그를

싶어요. 시즌3에 같이 출연했었던 유수

향한 일부 대중의 시선은 따가웠다. 이런

진 누나가 '20대 싱싱한 뇌를 술과 담배

가운데 지난 6월 23일 '더 지니어스' 제작

에 찌든 30대 뇌가 어떻게 이기냐'는 말

발표회에서 자신의 막말 논란에 대해 다

을 했었는데, 나이 먹는 것도 서러운데 '

시 한 번 사과했다.

안 된다'고만 할 수 없어요. 또 나오면 또

장동민은 이 막말 논란에 대해 '마음의

할 거예요." 이번 우승으로 1억 3200만

짐'이라고 표현한다. '더 지니어스' 출연 전

원 상금을 손에 쥐게 된 장동민은 어떻

에 대중의 비난을 예상했고, 많은 생각을

게 상금을 사용하게 될까. "한 푼도 다른

했다고 한다. 아직도 이와 관련된 얘기를

데 안 쓰고, 부채 탕감 할 거예요. 예전에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이라고 했다.

'크라임씬2'에서 홍진호한테 다른데서 우

그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을 한

승해서 상금 타면 준다고 했었는데, 그거

다면서도 '프로그램 하차 후 자숙'에 대한

를 SNS에 올렸더라고요. 이미 우리 계약

입장은 다른 연예인들과는 조금 다르다

은 끝났어요. 그 때 (우승해서) 자기가 먹

고 했다.

을 거는 다 먹고 이제 와서 상금 반 내놓

"1년, 2년 방송에 나오지 않고 자숙한다

으라고 하면 안 되죠. 거기서 이미 계약

면 그게 정말 자숙일까 싶어요. 저한테

은 끝났어요."

자숙 안 하느냐고 하시는데, 저도 집안의

'더 지니어스 ' 장동민 "막말 논란 , 마음

가장이고 생업을 해야 먹고 살 수 있어요.

의 짐이 됐다 "

방송 안 하고 해외에 가 있고, 집에 있는

장동민이 '더 지니어스'에서 우승을 하

게 자숙은 아니겠죠. 제가 이번에 제작발

면서 시청자들에게 '갓동민'이라고 불리

표회 때도 사과를 했는데, 죄송한 마음을

며 큰 호응을 얻었지만 방송 전 그를 향

전달 한 거예요. 저로 인해 상처 받은 분

한 비난도 있었다. 바로 지난 4월 옹달샘

들의 마음을 풀어드리고, 반성하는 모습

(장동민, 유상무, 유세윤)과 과거 팟캐스

을 보여드리는 게 자숙이라고 생각해요.

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여성을

상처 받은 분들의 마음이 풀어지고, 저로

비하하고 삼풍백화점 생존자를 개그 소

인해서 웃고 즐거움을 찾는 다면 그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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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 MENT 죄가 아닐까요." '그 일이 마음이 짐'이라는 장동민은

른 프로그램에 출연해 달라는 제안이 많아요. 제가 '

다시 한 번 사과를 했다.

코미디 빅리그' 때문에 안 된다고 하면 돈을 제시하

"제 마음은 항상 같아요. 잘못했고, 경솔한 부분에

죠. 자본주의 사회니까 당연히 그럴 수 있어요. 하지

있어서는 사죄를 해야죠. 그렇다고 매번 공식석상에

만 저는 돈 때문에 출연하는 코미디 무대에 서는 것

서 이 일을 꺼내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렇다

은 아니에요. '코미디 빅리그' 출연료는 많이 받지 않아

고 세상이 조용해졌다고 언급하지 않겠다는 것도 아

요. 최소 금액만 받는데, 제 출연료가 높으면 다른 후

니에요. 저로 인해서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는 분들

배 개그맨은 굶어야 하고 출연을 못하죠. 그래서 저한

이 피해를 입을 수 있어요. 여론이 계속 사과를 원한

테 올려줄 출연료를 후배들을 위해서 쓰라고 했어요.

다면 계속 해야겠죠. 또 '네 마음 충분히 알겠다. 고생

('코미디 빅리그' 출연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그렇게 하

많았고, 용서하겠다'는 여론이라면 감사하고, 더 열심

고 있어요."

히 활동 할 생각이에요. 모두가 불편해 하지 않도록 해야죠." 마음을 다잡은 장동민. 그는 앞으로도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일련의 사건들은 별개 로 개그맨이라는 본업에 충실하겠다고 털어놨다.

장동민은 최근 자신과 함께 옹달샘을 이끌고 있는 멤 버 유상무의 '옹달샘 대출'에 대해서는 "내가 더 어려 운데, 나한테나 대출해줬으면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 다. "대출에 대해서는 유상무가 한 일이라 저는 잘 모르

"코미디는 마이크를 놓는 순간까지 할 생각이에요.

겠어요.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그런 일을 할 수는 있

일부 개그맨들은 코미디로 잘 되고 나면, 이후 버라이

죠. 월세 못 내고 있다든지, 방송이 없다고 하면 어려

어티만 하는 분들이 많아요. 코미디를 병행하는 게 쉽

운 거죠. (후배들이 와서 이런 얘기하면) 유상무는 '왜

지 않아서 이해는 해요. 코미디는 회의, 아이디어 짜는

방송이 없냐'라고 할 것 같아요. 하지만 다 이유가 있

시간이 많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인기 많아진 개그

겠죠. 이유가 타당하면 대출 해줄 수 있겠죠."

맨들이 코미디를 하기가 힘들죠. 하지만 전, 코미디 무 대는 끝까지 놓지 않을 거예요."

어느 덧 30대 중반을 넘은 장동민은 연애, 결혼 생각 은 항상 하고 있다고 했다.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장동민.

"저도 나이가 있으니까 연애나 결혼 생각은 늘 있어

KBS 2TV '개그콘서트' 이후 '코미디 빅리그'까지 코

요. 40살 넘어가면 어렵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어요. 팬

미디 무대를 향한 장동민의 사랑은 돈으로도 살 수

들도 '이렇게 썩어 죽는 것 아니냐'며 걱정도 해줘요.

없다.

제가 결혼도 해서 가정을 꾸리고, 부모님 모시고 효도

"'코미디 빅리그'가 매주 화요일 녹화인데, 이 날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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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게 꿈이에요. 뭐, 언젠가는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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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 MENT 요. 좀 리얼한 모습이 나오지 않았나 해 요. 편안하게 감정을 실으려고 했어요. 스 크린을 보니 살찐 모습에 좀 짜증이 났지 만(웃음) 연기로는 커버가 안 되는 자연 스러운 모습이 나온다고 생각하고 걱정 은 안 해요." 그의 파트너는 어쩔 수 없이 만화방 주 인과 손잡은 전설의 형사 성동일이다. '탐 정'은 사건으로 해결하려 만나 싸우기만 하다가 가장의 애환으로 마음을 열고 다 시 의기투합하는 두 사람의 버디무비이 기도 하다. 이번 작품으로 성동일과 처음 만났다는 권상우는 "성동일 선배는 내가 가야하는 지점의 요소를 가진 배우인 것 같다"며 "성동일 선배가 좋고 대단해 보였 다"고 털어놨다. 늘 웃음을 안길 수 있는 코믹한 영화를 찾고, 어떤 장르든 유쾌하 게 풀어질 수 있는 요소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권상우에게는 더욱 의미심장 한 만남이었을 것이다. "주변의 또래 배우를 보면 여러 장르가 있어요. 제가 정우성 선배님처럼 멋있는 역할만 할 수 있는 배우가 아니잖아요. 성 동일 선배 톤의 연기를 하고 싶고, 그래 신작영화 '탐정:더 비기닝'(이하 '팀정')의 권상우는 한없이 가볍다. 코믹범죄추리

권상우의 몫이다. 그건 권상우가 액션만

갑내기 과외하기' 때로 돌아왔네'라는 이

서 매력있는 배우라 생각하면서 작품마

큼 잘 하는 역할이기도 하다.

야기도 들었다"며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다 나오는 대목을 꼬박꼬박 봤어요. 촬영

는 몰라도, 내 최고 흥행작인데 기분이 좋

하면서도 꼬박꼬박 맥주 한 캔이라도 매

았다"고 웃음 지었다.

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고요. 집안 이야

극을 표방한 이 작품에서 권상우는 아이

4년 만에 한국 스크린에 복귀한 권상우

둘을 키우는 아빠이자 추리카페 운영자

는 즐겁게 망가졌다. 영화에선 두들겨 맞

인 만화방 주인 대만 역을 맡았다. 사건

고 무시당하는 게 일쑤지만 그의 즐거움

"가장 편하게 찍은 작품인 것 같아요. 감

기를 하다가도 결국엔 영화 이야기가 돼

앞에선 추리 본능이 번득이지만 써먹을

이 스크린에도 묻어난다. '야왕', '유혹' 등

독님은 몸을 찌웠으면 좋겠다고 하시는

요. 영화사 대표님, 감독님, 프로듀서 모

곳이 없고, 바삐 경찰서를 들락거리지만

최근 드라마에서 슈트 입은 엘리트가 돼

데, 제가 지금까지 몸무게를 늘린 적도 없

두 한 식구처럼 지냈어요. 나이를 먹어서

생활엔 보탬이 되지 않으니 밖에서도 집

한껏 어깨에 힘을 줬던 모습이 잘 떠오르

고 뺀 적도 거의 없거든요. 그런데 맥주

그런가, 예전엔 영화사 대표님이 누군지

에서도 '구박데기'일 수밖에. 이 한심한 남

지 않을 정도다. 언론시사회를 마치고 일

한 잔씩 마시고 미식가 성동일 선배님이

도 모르고 영화를 찍기도 했어요. 주변을

자를 천진하고 사랑스럽게 묘사하는 게

반 시사회까지 다녀왔다는 권상우는 "'동

랑 매일 먹으니까 3kg 정도가 찌더라고

둘러볼 틈도 없었던 거죠. 이제는 주위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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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 MENT 태프를 다 보게 되니 너무 좋아요. 배우

필할 수 있는 요소가 되지 않을까 했어

가며 자연히 오는 것들을 나름 어떻게 파

는 현장에 있는 게 가장 행복한 것 같아

요." 이번 영화에서만큼은 특기인 액션을

헤치고 나갈 것이냐에 신경이 쓰인다"고

요. 그걸 깊게 깨달았어요."

접었다. 생각만큼 몸이 안 따라주는 얼치

털어놨다. 본연의 권상우을 듬뿍 담아낸 '

어느덧 39살, 그 사이 가장이 되고 두 아

기 추리마니아 대만에게 어울리는 몫이

탐정'은 그가 택한 어떤 대답일 것이다. 그

이의 아빠가 된 권상우의 모습은 영화에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런 걸 왜 쟤를 안

는 아직 하고 싶은 일이 무궁무진하다며,

자연스럽게 묻어난다. 딸로 등장한 7개월

시키고 날 시키냐"던 성동일이 수중촬영

액션은 물론 슬픈 멜로, 코미디에서도 자

아기가 워낙 잘 따라줬기도 하지만, 워낙

으로 고생하는 동안 권상우는 그 옆 풀

유롭게 움직이며 작품을 선보이고 싶다

아이들을 좋아해 많은 배우들이 고역으

에서 다이빙을 해 가며 위안을 찾았다고

고 말했다. "50까지는 빨리 나이를 먹고

로 꼽는 아기와의 촬영도 그저 즐거운 일

했다. 권상우는 "항상 운동하고 몸을 관

싶다. 그 때 되면 모르겠지만 그 때가 되

이었단다. 아이를 보면 일단 안아주고 싶

리하는 것은 권상우만의 액션을 보여드

면 조금은 여유로워질 것 같다"는 권상우

고, 우는 아기도 그저 예뻐 아빠미소가

리고 싶어서"라며 "많이 준비해서 좋은

는 "그 전까지는 행복하고 치열하게 작품

지어지는데 스트레스가 될 리 없는 탓이

작품에서 액션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다. 그런 포근한 아빠의 모습이 영화 곳곳

조했다. 일단 그런 영화에 출연하는 게 가

"제가 39살, 한국나이로 이제 마흔이에

에 묻어난다. 집안일도, 아이보기도 착착

까운 목표라면서. 여전히 일본에서 1년에

요. 체력은 20대보다도 좋을 거예요. 운

몸에 붙는 느낌이다. 부지런한 아내 손태

3번씩 팬미팅을 하는 한류스타고, 내년

이 있어요. 아내와 당연히 이야기를 나누

동도 열심히 하고 있고, 아직 체력적 부담

영이 부엌일을 잘 시키지 않는다지만, 설

봄 까지 중국 영화 촬영 스케줄이 잡혀있

죠. 그런 면에선 어른 같아요. 저를 진정

은 없거든요. 하지만 나이를 먹는다는 건

거지를 하면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두 아

는 터지만, 그는 내내 영화, 한국의 스크린

시키고 힘을 주려고 해요. 그런데 제 스스

대중과 조금씩 멀어질 수 있는 과정 같아

이 아빠 권상우에게 똥 기저귀를 갈아주

에 대한 목마름을 숨기지 않았다.

로가 만족을 못 하는 것 같아요. 뭔가 더

요. 그 안에서 더 가까워지는 건 작품을

하고 싶고 성취감을 느끼고 싶은 거죠."

통해서일 수밖에 없잖아요. 유재석씨처럼

는 신 정도야 별 일도 아니다.

"배우로서, 개인적으로는 지금이 가장

"생활밀착형이라고요? 오늘도 오기 전에

위기라고 생각해요. 일본 팬들의 사랑이

그는 좋아하는 배우로 이정재 정우성을

제가 그분들을 매일매일 볼 수 없는 노릇

기저귀를 2개 갈고 왔어요.(웃음) 물론 관

예전엔 신기했고, 지금은 바라는 것 없이

꼽으며 그들의 행보를 신경 써서 지켜보

이고. 어느 한 작품에서 쑥 가까이 다가

객 수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영화에 진정

좋아해주시는 데 점점 감사드리게 돼요.

고 있다고 털어놨다. '베테랑'의 유아인도

가 만나고 싶은 마음이에요. 아마 그게 모

성이 있어야 하잖아요. '탐정'은 제게 아주

그러면서도 내가 한국에서 활동으로 외

인상적으로 봤지만, 어린 배우들보다는

든 배우의 고민일 거예요.

좋은 시나리오가 안 들어오던 시기에 왔

국에 알려졌는데, 한국에서는 스스로 위

또래나 선배들에게 아무래도 눈길이 간

'탐정'은 권상우에게 뭐냐고요? 음, '탐정'

던, 최상의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시

기가 아닌가 해요. 해외를 오가다보면 1

단다. 권상우는 "그 선배들도 30대 넘어

은 권상우의 부활 영화다! 이거 말하고

나리오였어요. 이런 제 모습을 제대로 보

년에 작품 하나 하고, 영화도 4년에 한 번

가며 슬럼프를 겪었다고 생각한다"며 "나

보니 짠하네. 기사는 짠하지 않게, 당당하

여주는 게 극장에 오시는 관객에게도 어

나오고. 그런 데 대한 스트레스와 부담감

이 듦을 어떻게 극복하느냐, 나이를 먹어

게 써주세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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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요리연구가 김외순의 강정소스

재료-고추장 1과 1/2큰술, 핫소스·청주 1/2큰술씩, 조

청·물 2큰술씩, 간장·설탕·다진 마늘 1작은술씩, 후춧가 루 약간

작은술, 참기름 1/2작은술, 식용유 적당량, 후춧가루 약 간 만들기- 닭은 5×5cm로 썰어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 를 제거한 뒤 볼에 넣고 맛술, 간장, 참기름, 후춧가루를

만들기-1 냄비에 조청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자글

넣어 밑간한다. 2 ①의 닭에 달걀과 녹말가루를 넣어 잘

자글 끓인다. 2 ①의 불을 끈 뒤 조청을 넣고 잘 섞어 용

버무린다. 3 ②의 닭을 180℃로 달군 식용유에 넣고 노

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릇하게 두 번 튀긴 뒤 강정소스를 넣어 버무린 다음 다

Tip 매콤달콤한 강정소스는 닭강정은 물론 가래떡

진 파슬리를 뿌린다.

볶음 , 단호박구이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활용 요리 닭강정

재료-닭 1/2마리(400g), 달걀 1개, 강정소스 1과 1/2컵,

녹말가루 5큰술, 다진 파슬리 2큰술, 맛술 1큰술, 간장 1

술, 식용유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1 우동 면은 끓는 물에 넣어 5분간 삶아 물기 를 뺀다. 2 양파와 파프리카는 4cm 길이로 굵게 채썰고 브로콜

요리연구가 전진주의 토마토 맛간장

리는 2×2cm로 썰어 끓는 물에 데친 뒤 찬물에 담근다.

매실청 1/2컵

의 우동 면을 넣고 함께 볶는다. 4 ③에 토마토 맛간장과

재료-토마토 3개, 건표고버섯 4개, 대파 1대, 간장 2컵,

3 대파는 송송 썰어 식용유를 두른 팬에 넣어 볶다가 ①

만들기-1 토마토는 윗부분에 십자로 칼집을 내고 끓는

②의 양파, 파프리카를 넣고 한 번 더 볶는다. 5 ④의 우

물에 살짝 데친 뒤 껍질을 벗긴다. 2 ①의 토마토는 잘게

동 면과 채소가 익으면 ②의 브로콜리와 후춧가루를 넣

썰어 믹서에 넣고 곱게 간다. 3 냄비에 ②의 토마토, 건

고 가볍게 볶은 뒤 그릇에 담는다.

표고버섯, 대파, 간장, 매실청을 넣고 끓인 뒤 식으면 체 에 내려 냉장 보관한다. Tip 토마토를 넣어 짜지 않고 풍부한 맛과 향을 느 낄 수 있다. 갈비찜 , 닭찜 등 고기를 재울 때 사용 해도 좋다.

재료-두부 1모, 부추 3줄기, 토마토 맛간장 4큰술, 물

1/2컵, 식용유 2큰술, 소금 약간 만들기-1 두부는 4×5cm 크기로 도톰하게 썰어 소금 을 뿌린 뒤 수분을 제거한다. 2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

활용 요리 1 볶음우동

르고 ①의 두부를 넣어 노릇하게 부친다. 3 ②의 두부에

1/3개씩, 대파 1/4대, 브로콜리 1/4개, 토마토 맛간장 7큰

③의 두부조림을 담고 잘게 썬 부추를 올린다.

재료-시판 우동 면 2봉지, 양파·파프리카(빨강·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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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요리 2 두부조림

토마토 맛간장과 물을 부어 자작하게 조린다. 4 접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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