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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 . 8 2 9 2 0 1 5 - N o v 호 N o v
구인·구직 P 1 9 9 ~ 2 0 1
1 0 3 T o w n s h i p L i n e R d ., J e n k i n t o w n, PA 1 9 0 4 6 / T e l . 21 5- 6 6 3-2 4 0 0 ○ F a x . 21 5- 6 6 3- 9 3 0 0 ○ w w w . j u g a n p h i l a . c 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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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에 2명의 한인 시의원이 당
이번 재선 성공은 데이빗 오 의원이 4년
장 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리벽이 존재한다’고 둘러대곤 했던 것
임기 후 보다 큰 정치 무대에 설 수 있는
데이빗 오, 헬렌 김. 미 5대 도시에 한인
들이 일종의 핑계였음을 여실히 증명해
확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시의원이 2명씩이나 당선된 보기 드문 케
주었다. 특히 데이빗 오 의원의 경우 초
또 한 명의 주인공은 민주당 필라시 광
이스로 이 소식을 접한 미주 한인사회는
선을 넘어 재선까지 성공한 것은 ‘유리벽’
미 5대 도시인 필라델피아에 한 명도 아
역시의원에 당선된 헬렌 김 당선자다. 지
경사 분위기다. 이들 동반 당선은 여러가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 차
닌 두 명이나 한인 시의원을 가지게 된 것
난 5월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5위를 차지
지 의미를 던져준다. 그 첫 번째는 무어
세대들에게 확실히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은 필라델피아 지역을 넘어 전 미주 한인
하며 간신히 턱걸이한 헬렌 김 후보는 본
니 무어니해도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의
한인 청소년들의 롤 모델로 삼기에 충분
사회에 자랑거리다.
선에서는 15.93%의 득표율로 전체 1위
결과라 할 수 있다. 한인 유권자들의 지
하다.
를 차지하며 당당히 시의회에 입성하게
지표가 얼마만큼 당선에 영향을 미쳤을
데이빗 오와 헬렌 김은 한인이긴 하지
됐다.
지는 정확히 알 수 없을지라도 근소한 표
만 필라델피아 시의원이다. 물론 한인사
차를 가르는 당락의 캐스팅 보트 역할을
회의 권익보호를 외면하진 않겠지만 그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됐다.
보다 먼저 필라시민 전체를 대변해야 하
선됐다. 주인공은 재선에 도전한 데이빗 오와 시 의원에 첫 출사표를 던진 헬렌 김이다.
11월3일 지방선거에서 필라시 광역의원 에 출마한 데이빗 오 후보는 공화당 후 보 가운데 당당히 1위를 차지, 5명의 후
헬렌 김 후보의 전체 득표율 1위는 현재
보중 2위까지 주어지는 소수당 의석의
교육 개혁 등 몸살을 앓고 있는 필라시
주인이 됐다.
교육 환경에서 필라시에서 현직 교사로
실제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것 만큼 한
데이빗 오 후보는 이번 재선에 성공함으
재직했던 점과 공립 교육을 위한 학부모
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통한 유권자
로써 미국내 5대 도시 최초의 한인 재선
연합을 이끌어 왔던 헬렌 김 당선자에 대
의 힘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다.
숱한 고난과 역경을 뚫고 재선에 성공한
시의원 역사를 쓴 것과 동시에 주류사회
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준다.
두번째는한인 1,5세, 2세 등 차세대들
데이빗 오 의원과 이번 지방선거 돌풍의
헬렌 김 후보 역시 의정활동을 통해 필
의 롤 모델이 되었다는 점이다. 한인들이
주인공 헬렌 김 당선자의 활발한 의정활
라시 교육 환경 개선 등 문제점 해결에 앞
주류사회의 벽을 실감하고 ‘보이지 않는
동에 기대를 건다.
에 정치적 역량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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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만큼 지켜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지켜 봐 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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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11월 3일 지방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 들이 잇달아 승전보를 전해왔다. 특히 미국내 5대 도시 필라델피아에 2명 의 한인 시의원이 당선되는 쾌거는 필라 델피아 지역을 넘어 전 미주 한인동포들 을 기쁘게 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필라시 광역의원에 출마 한 데이빗 오 후보는 공화당 후보 가운데 당당히 1위를 차지, 5명의 후보중 2위까 지 주어지는 소수당 의석의 주인이 됐다. 데이빗 오 후보는 이번 재선에 성공함으 로써 미국내 5대 도시 최초의 한인 재선 시의원 역사를 쓴 것과 동시에 주류사회 에 정치적 역량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재선 성공은 데이빗 오 의원이 필 라델피아 지역의 거물 정치인으로 성장 한 것을 알리는 동시에 4년 임기 후 보다 큰 정치 무대에 설 수 있는 확고한 디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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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한 명의 주인공은 민주당 필라시 광
에서는 15.93%의 득표율로 전체 1위를
재직했던 점과 공립 교육을 위한 학부모
차지하며 당당히 시의회에 입성한다.
연합을 이끌어 왔던 헬렌 김 당선자에 대
데이빗 오, 헬렌 김. 미 5대 도시에 한인
역시의원에 당선된 헬렌 김 당선자. 지난
헬렌 김 후보의 전체 득표율 1위는 현재
5월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5위를 차지하
교육 개혁 등 몸살을 앓고 있는 필라시
헬렌 김 후보 역시 의정활동을 통해 필
이스로 이 소식을 접한 미주 한인사회는
며 간신히 턱걸이한 헬렌 김 후보는 본선
교육 환경에서 필라시에서 현직 교사로
라시 교육 환경 개선 등 문제점 해결에 앞
경사 분위기다. 이밖에뉴저지주 캠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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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준다.
장 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의원이 2명씩이나 당선된 보기 드문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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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운티 프리홀더에 도전했던 수잔 신 앵글
으며 자윈 바움 대형 로펌에서 국제변호
로 후보가 당선되며 뉴저지주 최초 한인
사로 일한바 있다.
심을 전하기도 했다. 군 전역 후 자윈 바움 이라는 대형 로펌
변호사 생활을 하면서 그의 사회봉사
에 들어가 1992년 당시 에드 렌델 시장의
총 4석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가뿐하게
활동은 널리 알려져 있다. 가난하고 힘
인수인계과정에서 활약하기도 했으며 주
당선된 앵글로 후보는 앞으로 3년간 프리
없는 사람들을 위한 무료 법률봉사에 앞
지사 톰 리지가 지명해 당시 무역에 관한
홀더로 활동하면서 카운티 내 각종 법안
장 서 와 필라델피아 인권상을 수상하기
한국 정부와의 특별 미션을 무난히 수행,
통과와 예산심의 등의 역할을 맡게 됐다.
도 하는 등 많은 수상 경력이 그것을 말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프리홀더 탄생의 쾌거를 이뤘다.
한인으로서 뉴저지주에서 프리홀더로 당선되기는 처음인 것은 물론 아시안 여 성으로도 최초다. ‘프리홀더’란 ? = ‘프리홀더’는 카운티 의 회 의원으로 카운티의 도로, 공원, 의료,
2003년에 이어 지난 2007년 두 번째 시
해 준다. 데이빗 오 의 희생, 봉사정신을 말할 때
의원 도전에서는 일반 개표 때까지만 해
그의 부친을 빼 놓을 수 없다. 그의 부친
도 7표 앞서다가 마지막 부재자 투표에서
은 1953년 필라델피아에 최초로 한인 목
뒤져 122표차로 낙선하는 고배를 마시기
회를 개척한 고 오기항 목사이다.
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11년 첫 시의원
복지서비스, 경제발전, 공공 안전 등에 관
고 오기항 목사는 목회뿐만 아니라 이
당선 배지를 달면서 그 같은 어려움을 모
한 입법을 주관하며 카운티 행정장의 활
민자들의 실제적인 필요를 채우기 위해
두 이겨내고 필라델피아 한인 역사상 첫
동에 정책 조언 제공 및 감독하는 역할
법률 서비스와 의료 서비스를 펼치고 아
사병으로 지원해 사병들의 교육훈련을
시의원이 되는 영예를 누린데 이어 이번
을 하고 있다.
시아법률센터를 설치해 한국인뿐 아니라
똑같이 받는다. 훈련과정을 우수한 성적
선거에서도 승리함으로써 재선 성공이라
아시아계 이민자들에게 무료 법률 상담
으로 마친 데이빗 오 는 장교 자격이 부여
는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데이빗 오, 인물 탐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희생과 봉사에 한
돼 이후 ‘에어 본’으로 불리는 군 특수부
특히 데이빗 오 는 필라델피아 지역의
몸을 바쳐왔다. 그러면서도 5자녀를 키우
대에 배속, 근무하게 되는데 당시 이라크
경제적 중요성에 대해 누구보다도 해박
오리지날 필리다.
며 절제된 크리스챤의 삶을 살아 많은 이
전쟁의‘사막 폭풍 작전’에 투입 대기 중 전
한 지식과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연구,
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아왔다.
쟁이 끝나 버리는 바람에 막상 참전은 하
의정활동에 주안점을 두오 온 것이 높게
지 못한 채 필라델피아로 돌아온다.
평가되면서 필라델피아 지역의 경제 발전
데이빗 오 는 필라델피아에서 나고 자란 1960년 생으로 어릴 적 1963년부터 현
재까지 사우스웨스트 필라델피아에 거주 해 오고 있다. 센트럴 하이 스쿨이 그의 모교. 고교 졸
데이빗 오의 봉사정신, 강한 정신력, 뚝 심 등은 이런 아버지에게로부터 물려받 은 것으로 보인다.
2011년 선거운동 기간 중 불거진 이때의 그린베레 논란에 대해 3년 동안의 군 생
업 후 디키슨 칼리지,릿커스 법대 등을 거
데이빗 오 는 1988년 필라델피아 검사
활에 대해 그 누구보다도 자부심을 느끼
쳐 고향 필라델피아에서 검사로 사회 첫
를 사직하고 돌연 군에 입대한다. 그것도
고 있다는 표현으로 그린베레 유무를 떠
발을 내 디딘 후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했
법무관으로 배속 받을 수 있음에도 일반
나 군 생활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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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인 희선씨와의 사이에 4자녀를 두고 있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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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 “솔로 탈출을 도와 드립니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면서 이혼률은 높아지고 독
신자 수는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도 20~30대 남녀들의 소망 1위가 ‘솔로탈출’일 정 도로 많은 이들이 달콤한 연애를 꿈꾸고 있다. 그러나 한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미혼남녀 5명 중 1명은 평생 한 번도 못 해본 모태솔로라고 한 다. 모태솔로들을 위한 ‘모태솔로 탈출법’이 선남 선녀들은 물론 자녀들의 결혼을 재촉하는 부모 들의 최대 관심사지만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 는 속담처럼 짝을 찾는데 너무나 애를 먹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문제가 있으면 답이 있는 법. 결 혼에 대한 모든 어려움을 한 방에 날려 주는 곳 이 바로 ‘듀오’. 대한민국 부모들과 청춘남녀들이 가장 친근하 게 느끼고 가장 신뢰하는 결혼 정보 회사다. 너무나 잘 알려진 듀오는 배우자를 찾는 사람 들과 부모들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코스로 인식 될 만큼 성사율이 높고 성사된 부부들이 행복한 ◀듀오 뉴욕뉴저지 지사를 이끄는 미셸 김 지사장은 결 혼 적령기에 도달한 젊은이들과 자녀들의 결혼을 기다 리는 부모들의 고민을 과학적인 만남을 통해 해결해 주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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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삶을 누리고 있어 그 역할과 기능이 항상
전문인협회 등 각 지역 동포 사회의 전문
주목을 받고 있다.
인들 모임에 참석해 듀오의 업무를 소개
포트리에 위치한 듀오 뉴욕뉴저지 지사
하고 희망자와 직접 면담을 하기도 한다.
의 미셸 김 지사장은 그 이유에 대해 “듀
젊고 똑똑하며 소득이 높은 동포 전문
오는 신청자의 인적 사항에 대한 정확하
인들이 일만하고 짝을 찾지 못하는 경우
고 과학적인 분석과 검증, 공통 사항과 기
가 많아 좋은 짝을 맺어주기 위함이다.
피 사항 등을 고려한 과학적 매치, 프로페
이런 젊은이들을 일대일로 소개하기도
셔널 커플 매니저의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하고 단체 만남을 주선하기도 해 만남의
관리 등이 어우러져 성사율이 높다”며 “
폭과 깊이를 넓혀 준다.
평생의 배우자를 만나는 것이 매우 어려
지난 5월에도 익히 알려진 TV프로그램
운 일이지만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을 알아
같은 단체 만남을 주선해 참석자들이 상
보지 못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가깝고
대방을 알아가고 사귀고 싶은 사람을 적
먼 곳에 있는 인연을 찾아 맺어 주는 일
어내 짝을 이루기도 했다. 이날 만남에 참석했던 한 동포 청년은 “
에 듀오의 모든 직원들이 큰 보람과 기쁨
그 동안은 모르고 못 느꼈는데 지금은 확
을 느낀다”고 했다. 듀오에 문의를 하면 친절하고 프로페셔
실히 알게 됐어요. 혼자는 외로워요. 둘
널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 대한 상세한 소
이 같이 하면 행복이 두 배랍니다.”라며
개와 원하는 배우자 상에 대한 사항들을
기쁨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야기하게 된다. 신청자와 원하는 배우자 상에 대한 사
커플 매니저가 상세하고 전문적인 조언을
하고 전문적인 커플 매니저의 조언이 절
항 등을 200여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해
하기 때문에 “자칫 상대방의 메시지를 잘
대적으로 필요하고 원하는 사람과 결혼
컴퓨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 데
못 이해해 빚어지는 오해와 난해한 문제
에 골인하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이터에 의거해 소개하는 과학적인 과정
를 해결하고” 다음 단계로 발전한다.
을 거치기 때문에 첫 소개에서 이상형을 만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좋은 사람을 소개받아 사랑에 빠지면 조그만 멘트에도 하늘을 날듯이 기뻐하
또 소개 받은 사람과 만남을 이어가면
고 조그만 문제에도 삐치고 실망하는 현
서 발생하는 알콩달콩한 부분에 대해서
상이 누구에게나 발생하기 때문에 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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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 재혼 모두“듀오에서”
사회가 발전하고 평균 수명이 높아지면
서 초혼에 못지않게 재혼도 사회적 관심 사가 된지 오래.
▲동포 전문인들을 연결시키는 듀오
미셸 김 지사장은 뉴욕을 중심으로 동
부 각 지역으로 출장을 자주 다닌다. 한인 변호사 협회, 한인 의사협회, 한인
더구나 비교적 황혼 이혼이 사회적 이슈 가 되면서 70세 이상 동포들의 황혼 재혼 에 관한 문의도 드물지 않다. 듀오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연령대 매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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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개인적인 사정과 조건이 가장 중요한 만
참가자들은 듀오의 전문 MC가 리드하
큼 철저한 프라이버시와 두 당사자에 대
는대로 돌아가면서 자기 소개의 시간을
한 깊은 연구와 관찰을 거쳐 만남을 주선
갖고 풍선 터트리기와 빼배로 게임 등을
하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고 연애 기술
통해 자연스럽게 친해지면서 함께 춤도
이 강조된다.
추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모든 순서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가장
오죽하면 연애학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호감이 가는 파트너를 1명에서 3명까지
로 연애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을까.
적어낵 서로 넘버 원으로 적어 내어 일치
연애학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듀오 커플
된 커플들을 듀오 측이 행사의 공식 커플
매니저의 도움은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
로 발표해 멋진 데이트 상품권을 선물로
나이가 들수록 상대방의 재력에 대한
증정한다.
관심이 높아져 경제력이 약한 사람은 좋 은 사람을 만날 기회가 적다는 통념에 대
이번 행사를 준비한 듀오 측은 이번 이
해서 미셸 김 지사장은 “좋은 사람에 대
벤트 행사를 통해 탄생된 커플들이 일회
한 관념과 경제력은 항상 일치하지 않는
성 만남으로 그치지 않고 좋은 결실을 맺
다”고 잘라 말하고 나이가 많아도 서로
서 좋은 사람을 소개받고 사랑에 빠지면
도 전문 패키지 서비스를 한다고 설명했
을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진행해 나갈
의 취미가 같거나 공통점이 많은 사람들
이렇게 외친다.
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 성사율이 높다고 밝혔다. 듀오 뉴욕지사는 지난 5년 동안 구축한 지역 데이터와 한국 본사의 데이터 등 3
“사랑은 선택입니다. 우리 끝까지 사랑 을 선택해요! 솔직하고 순수한 저희 사랑 이 너무 좋아요.”
만여 명의 등록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듀오를 통해서 자녀들이 결혼에 골인하
철저한 비밀 보장 아래 “나에게 가장 맞
면 부모형제 등 가족들은 기쁨과 축하를
는 배우자를” 과학적으로 찾아서 연결해
담아 이렇게 외친다.
주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연애학에 입 각한 지도와 도움을 통해 “둘이 같이하 면 행복이 두 배”라는 진리를 선사하고 있다. 독신을 주장하던 사람들도 듀오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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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보단 내일... 더욱 더 사랑하며 살아 라. 듀오 감사해요!!”
1년에 두 차례 열리는 듀오의 사랑 이벤 ▲11월1 4일 가을S i n g l e s미팅 파티
트는 한 번에 여러 명과 다양한 만남을
스피드 데이팅 이벤트’를 개최한다.
연스러운 분위기로 인해 부담없이 참여
‘듀오’에서는 지난 봄에 이어 ‘선남선녀
이번 행사는 11월14일 토요일 저녁 6시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편안하고 자 할 수 있기 때문에 젊은이들로부터 매년
부터 팰리세이즈팍에 위치한 연회장 ‘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루(Sheeroo)에서 열린다.
◈듀오
행사에서는 미혼남녀들이 참가해 칵테
미셸 김 지사장은 “듀오는 결혼에 대한
일 파티와 맛있는 식사를 한 뒤 편안하고
모든 것을 전문적으로 해결해 드린다”며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만남
결혼이 결정되면 결혼식에 대한 모든 것
을 이어가게 된다.
☎ 201-242-0505 2050 Center Ave. Suite 540 Fort Lee,
NJ, 07024 duoloveny@duo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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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200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 우겨도 독도 는 우리 땅’ 필라영남향우회(회장 손태수)가 독도 수호 모국 방문단을 모집한다. 독도수호 모국방문단은 필라델피아를 비
자치단체인 울릉군수, 함안군수 초청 만찬 이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독도 방문 교포에게는 독도 명예 주민증이 발급되며 독도 최정상 전망대까지 올라갈수있는 특권도 주어진다. 이밖에 방문기간 중에 국립묘지, 청와대,
롯 뉴욕, 메릴랜드, 워싱턴 DC 한인들이 함
포스코, 경북도청, 손양원 목사 생가 및 기
께 참여하는 독도지키기 나라사랑 운동의
념관, 옛 가야 아라국 박물관, 고분군, 39사
일환이다.
단 등 여수 오동도. 케이블 탑승,거제포로수
모국 방문 일정은 4박5일과 7박8일 등 두 가지 일정이 있으며 한국 친척. 친구.동창등 4박5일 같이 합류할수있는 개인 사정에 따 라 선택할 수 있다.
용소, 거제조선소.거가대교, 국회의사당 등 여러 공공기관, 산업체, 유적지 등을 방문 할 예정이다. 전체 모집 인원은 100-200명으로 필라에
경비는 4박5일 850달러 + 항공료 , 7
서는11월30일까지 선착순으로 55명을 모집
박8일1270달러 + 항공료이며 항공료는 $
하며 인원 부족시 추가연장 모집할 예정이다.
1.000. 선에서 협의중이다. 일정에는 독도를 비롯해 서울, 안동, 포항, 울릉도, 독도.함안, 여수, 거제 등을 방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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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지사 환영만찬을 비롯 특별후원
출발은 2016년 4월25일 (월)이다. 신청 접수는 215-549-1948, 267-4532111 손태수 회장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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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회 추계 미동부 검도대회가 지난 1
이번 대회 결과 용검관은 참가한 8번의
일 포트워싱턴에 위치한 어퍼더블린 고등
대회에서 7번의 종합우승을 차지하게 되
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약 200여멍의 선수
었다. 김유택(6단 연사, 용인대학교졸 검도전
들, 10여개의 미동부소속 도장들이 참여
공)관장은 “용검관의 행보는 저 혼자서만
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2011년 추계 미동부 검도대회를 시작으
이뤄낸 쾌거나 업적이 아닙니다. 지도관
로 미주 협회내 전무후무한 발자취를 남
장이 아무리 훌륭하고 뛰어나다 하더라
기고 있는 주관도장인 U.S 용검관은 이
도 지도자와 수련생들과의 인간적 교감
미 작년 제21회 추계대회까지 4년 연속
과 신뢰가 밑바탕에 없다면 절대로 일궈
종합우승과 더불어 최근 참가한 7개대회
낼 수 없는 위대한 업적입니다. 바로 이런
에서 6번의 종합우승을 차지한 명실상부
점에 있어서 저는 저희 용검관원 5살 어
한 전미주 최고의 명문 검도관으로 이번
린 학생에서부터 65세 장면 관원 모두에
대회를 통해 전래에 없던 5년 연속 종합
게 감사드립니다. 이들 세대간의 세월차 이스트 고등학교 과학선생님) 선생님과
으며 이후 있었던 성인부 위주의 오후 일
를 검도(예, 존중)라는 매개체를 통해 극
음악선생님이
Enosh Kim(김수민 7세 8개월 검력)의 본
정에서도 각 디비젼에서 두각을 나타내
복하고 그들을 하나로 만들수 있었고 또
신 Richard Smith 와 그의 아들 Rory
국검법시범으로 화려한 개막식 행사를
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그하나라는 단체 의식의 오늘날의 용검
Smith 가 미국국가 전기기타 연주 이
마치고 곧바로 경기에 돌입했다.
우승 달성여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어퍼더블린
고등학교
또한 이날 장귀영 전 재미대한체육회장
관을 만든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후 Michelle Wee(위채영)양의 대한민
오전에 있었던 개인전,단체전 거의 모든
및 현 재미대한체육회 상임고문님과 송
U.S 용검관은 대한민국 체육의 메카인
국 애국가 첼로연주를 시작으로 시작된
디비젼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1위를 휩
중근 현 대필라델피아 한인회장님께서
용인대학교에서 검도를 전공한 전문 검도
웅장한 개막식 행사는 용검관 최연장
쓴 용검관은 대회오전 일정만으로 일찌
참석하시어 대회 축사를 해줌으로 이번
인 김유택 관장의 중학교 시절부터 시작
자 TAKATA (64세, 40년 검력, 전 놀스
감치 5년연속 종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했
대회를 더욱 빛나게 해 주었다.
된 검도선수로의 경력과 대학시절부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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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어진 검도지도경험과 더불어 대필라델피
Samuel Hahm
아 대한검도회 (이진기 회장님, 권오근 수
Youth B
석부회장님, 송기양 상임고문)의 전폭적
Ind. 1st Place: Christopher Han, 2nd Place: Andy Byun,
인 지지를 바탕으로 필라델피아 한인사 회 및 미국 사회에 한국전통검도의 뿌리
3rd Place: Jaewon Kim, John Kim
를 내리고 있다.
Team. 1st Place: YKK BD- John Kim, Tommy Pak, Noah Lee, Andy Byun,
이번대회에서 용검관 선수들은 총 15개
Christopher Han
의 개인전에서 8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으 며 총 12개의 단체전에서 7개의 금메달
2nd Place: YKK WT- Andy Moon,
을 획득했으며 이날 총 6명의 용검관 관
Alex Wee, Robin Park, David Lee, Jae-
원들이 2관왕(개인,단체 금메달 획득) 달
won Kim
성했다.
Moodanja (under black belt)
용검관 선수들의 이번 대회 입상내역
Ind. 1st Place: Sejin Jeong, 2nd Place: Samuel Seo
은 다음과 같다.
Team. 3rd Place: Han Lee, Thomas,
Children A
Ind. 1st place: Enosh Kim, 3rd Place: Chayce Lee Team. 1st Place: Enosh Kim, Chayce Lee Children B Ind. 1st Place: Andrew Kim, 3rd Place: Ryan Park, Sungsu Kim Team. 1st Place: YKK BD- Leo Kim, Sungsu Kim, Andrew Kim. 2nd Place: YKK WT- Ryan Park, Jacob Lee, Sevin Wang 3rd Place: YKK RP- Ethan Lee, Co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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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 Han Jeong Children C Ind. 1st Place: Gitae Choi, 2nd Place: Jonathan Lee, 3rd Place: Minsu Kim Team. 1st Place: Gitae Choi, Jenna Park, Minsu Kim, Joshua Kim, Jonathan Lee
2nd Place: YKK WT- C J, Grace Oh,
Sejin Jeong, Samuel Seo,
Elisa Lee
Seoung Yang(양승환)
Girls B
Jangnyun (under 49)
Ind. 1st Place: Hosu Han, 2nd Place:
Ind. 3rd Place: Jin G Yi (이진기)
Haemin Kim, 3rd Place: Veronica Byun, Sunmin Kim
Myungnyun (under 59) 2nd Place: Mike kwon (권오근), 3rd Place: SJP
Girls A
Youth A
Soonnyun (over 60)
Ind. 1st Place: Heather Park, 3rd
Ind. 2nd Place: Samuel Hahm, 3rd
Ind. 1st Place: Dennis Takata, 2nd
Place: Serah Han Team 1st Place: YKK BD- Serah Han, Heather Park, Jessalyn Kim
Place: Alex Choi Team. 1st Place: YKK BD- Nathan Kim, Alex Choi, Andrew Byun,
Place: Robert Manning Team. 2nd Place: Mike Kwon, SJP, Jin Yi, Robert Manning, Dennis Tak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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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알리는 전령이 도착했다. 매년 가을이 되면 꿀보다 더 달고 시원한 사 랑의 꿀사과를 판매해 수익금으로 어려 운 동포들을 돕는 일송회에서 “사랑의 꿀사과 판매”를 시작했다. 일송회에서 판매하는 사과는 어른 주 먹보다 크고 빨간 색이 예쁜 꿀 사과다. 사과 한 가운데 꿀 심이 있고 꿀이 사과 전체에 고루 퍼져 꿀처럼 맛있다고 해서 꿀 사과다. 사과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한 박스에 70-80개 정도 들어 있어 오 래 두고 먹을 수 있다. 일송회에서 판매하는 사과 대금은밀알 선교단(단장 이재철 목사)과 청소년 선 도 단체인 뉴 비전 센터(소장 채왕규 목 사)에 판매 수익금 전액이 지원된다. 피스밸리농장은 오는 14일 배추, 무 농장을 개방한다. 개방시간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일몰시까지, 일요일은 오
피스밸리농장은 포도, 사과, 블랙베리, 고추 등 계절마다 픽
구입 문의 : 장병기(267-808-9579) 김
유어 오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많은 한인들이 찾는 명소이다.
대봉(484-744-7512) 김연수(267-266-
전 12시부터 일몰시까지 이다. 농장측은 배추, 무 수확을 위
위치는 300 Old Limekiln Rd. Chalfont. PA 18914
한 칼을 별도로 준비해 올 것을 당부하고 있다.
문의는 215-249-9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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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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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 journeys to create, add and promote value as a new drug discoverer” 이란 연제 하에 참석자들에게 목표를 위 해 생각하고 마음으로 원하며 실천에 옮 겨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그 간의 연구 과정과 결과를 통해 강조하였 다. 생명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이루어 낸 대학교와 연구소 등의 박사 과 정 대학원생 및 박사 후 연구과정의 7명 의 신진 연구자들을 발굴하여 후원사와 함께 시상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포스터 세션을 통해 활발한 학술 교류가 이어졌다. 재미한인 제약인협회 (KASBP)는 2001 년 5월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미국 전 역의 바이오기업 및 제약기업 종사 한 재미한인 제약인협회 (KASBP: Ko-
지난 봄 심포지엄에 이어, 한미 양국의
약인협회 공로상을 수여하고, 이어 그의
인 과학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KASBP
rean American Society in Biotech and
제약산업 및 생명공학 분야에 종사하는
기조 연설에서 “인생의 꿈과 신약 개발
에는 100여개 제약기업 (GSK, Merck,
Pharmaceuticals)가 주최하고 대웅 제
전문가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2015
(Dream in my life and drug develop-
Novartis, BMS, Sanofi, J&J, Pfizer, 등)
약, 녹십자, KUSCO (Korea-U.S. Sci-
년 가을 심포지엄은 KASBP 회장 정재
ment)”을 주제로 신약개발에 바쳐 온 여
의 종사자들과 60여개의 아카데미아에
ence Cooperation Center)가 공동 후원
욱박사 (GSK)의 인사말로 시작되어 임
정을 회고하며, 더 큰 목표세우고 보다 더
소속된 교수, 연구원 및 대학원생 등 학
하는 2015년 KASBP 가을 심포지엄이 '
상 시험을 포함한 신약 개발 분야의 최신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목표달성
계 관계자들과 미국 FDA, 국립보건원
글로벌 신약개발 최신 동향’을 주제로10
글로벌 동향과 신약 개발을 위한 생명과
을 위해 노력해 왔던 경험을 들려 주었다.
(NIH) 등 정부기관 근무자들 등 약 870
월 30일~31일 미국 뉴저지 에디슨 쉐라
학 분야의 학술정보들을 활발히 교류할
또한 대웅제약이 2006년부터 후원해
여명의 등록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톤 에디슨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온 재미한인 제약인협회-대웅 제약 공로
KASBP는 미국 제약산업의 중심지인 뉴
재미한인 제약인협회 (KASBP)는 매년
특별히 올해 KASBP에 대한 대웅제약
상에는 GENESCO의 최고 기술 책임자
저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필라
봄과 가을, 두 번의 정기 심포지엄을 주
의 10주년 후원을 기념하여 대웅 제약의
인 (CTO) 고종성 박사가 선정되어, 시상
델피아, 보스턴, 커네티컷과 워싱턴 DC에
최한다.
부회장인 이종욱 박사에게 재미한인 제
식과 함께 그의 기조 강연을 통해 “Joy-
각각 지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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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미스 교회 가을축제가 ‘ 가을향기 - Scent of Fall’ 라는 주제로 감동과 은 혜속에 마무리됐다.
보였다. 특별히 Temple University 오페라학과 대학원, West Chester University 합창
지난 1일 (주일) 오후 4시30분 두나미스
지휘학과 과정에 있는 바리톤 하태규는
교회에서 열린 가을축제는 35년 동안 두
은혜로운 찬양 ‘주님과 같이’와 정겨운 가
나미스 교회를 사랑하는 성도들과 가까
곡 ‘산아’를 통해 참석한 성도들과 이웃들
운 이웃들이 참석, 찬양 속에서 하나로
에게 큰 호응과 박수를 이끌어 냈다.
어우러지는 감동과 큰 은혜의 찬양축제 로 진행됐다. 이날 가을 축제에는 두나미스교회 ‘샬 롬찬양팀’을 중심으로 행사를 주관했다.
또한 필라델피아 국악원(단장 정세영)에 서는 아름다운 부채춤을 비롯해 흥겨운 사물놀이로 이민자들에게 즐거움을 안 겨주는 전통공연을 선보였다.
초청연주로는 바이올린(남궁녕), 성악(
두나미스교회 가을축제는 이민 생활의
하태규), Reformers Brass 중창(개혁장
변화와 성숙 그리고 화해와 일치의 시간
로교회), Philadelphia 국악원(단장:정세
으로 탈바꿈하는 시간으로 삼는 계기가
영)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
됐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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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2015년도 세금보고 시즌이 내년 1월로 다가온 가 운데 연방국세청(IRS)은 평상시 직장인들이 봉급 에서 떼이는 ‘원천징수’(withholding) 금액을 자신 의 상황에 맞게 조정할 것을 조언했다. W-4는 IRS의 직원 원천징수 허용증명서(Employee’s Withholding Allowance Certificate)를 의미하며 모든 근로자들이 취업시 작성해 회사측 에 제출해야 한다. 많은 직장인들은 매년 세금보고 때 “적잖은 세금 을 IRS에 추가로 내야 한다”고 불만을 터뜨린다. 이 는 십중팔구 평상시 봉급에서 떼이는 원천징수 금 액이 터무니없이 적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는 세금보고 후 IRS로부터 돈을 돌려 받으면 기분이 좋겠지만 사실 세금환급금은 주지 않아도 될 돈을 연방정부에 무이자로 빌려줬다가 나중에 돌려받는 것이어서 ‘공짜 돈’은 아닌 것이 다. 한 세법 전문가는 “근로자들은 자신의 상황에 맞 게 원천징수 금액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 원천징수금은 미리 정해져 있어 본인이 함부로 바 꿀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납세자가 많은데 사 실은 본인이 원하기만 하면 양식 W-4를 이용해서 쉽게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미리 내는 세금액이 너무 부족하지만 않으면 W-4 에 미혼·기혼 여부, 또는 부양가족 수 등을 사실과 다르게 작성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전문가들 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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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미국 대선을 위한 첫 경선이 90
다. 오히려 두 선두주자들이 머지않아 낙
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공화당의 선두가
마할 것을 노리고 마르코 루비오, 테드 쿠
도널드 트럼프에서 벤 카슨 후보로 바뀌
르즈 상원의원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
면서 여전히 안개속에서 혼전을 벌이고
기 시작했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이
있다. 반면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
에 비해 민주당 경선에서는 힐러리 클린
는 60%를 돌파하면서 버니 샌더스 후보
턴 후보가 대세론을 더욱 굳히고 있음을
를 두배 차이로 따돌리고 있다.
보여주고 있다.
2016년 백악관행 레이스에서 첫 경선
NBC방송과 월스트리트 저널의 조사에
무대인 아이오와 코커스가 90일 밖에 남
서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62%의 지지율
지 않았으나 공화, 민주당 의 경선전이 큰
로 31%에 그친 버니 샌더스 후보를 2배
대조를 보이고 있다. 아직도 14명이나 뛰
차이로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 있는 공화당 경선에서는 수개월 동안
이어 마르코 루비오 후보가 11%, 테드
럼프 후보를 앞서가고 있는 반면 내년 2
클린턴 후보는 아이오와에선 56대 31%
선두를 지켜온 도널드 트럼프 후보 대신
쿠르즈 후보 10%, 젭 부시 후보 8%로 뒤
월 9일 첫 프라이머리를 갖는 뉴햄프셔에
로 샌더스 후보를 압도하고 있고 역전당
에 은퇴한 흑인 신경외과의사인 벤 카슨
를 잇고 있다. 그러나 내년 2월 1일 실시되
서는 트럼프 후보가 31대 13%로 카슨 후
했던 뉴 햄프셔에서도 48대 45%, 3포인
후보가 선두로 올라섰으나 안개속 혼전
는 아이오와 코커스를 90일 앞두고서도
보 를 압도하고 있다. 게다가 공화당 진영
트 차이로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 이에따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선두가 바뀐데다가 30%를 넘는 후보 마
에서는 선두주자들인 벤 카슨 후보나 도
라 공화당원들은 앞으로 석달동안 민주
저 없는 혼전 양상에서 벗어나지 못해 안
널드 트럼프 후보는 두사람 모두 결국 공
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싸워 이길 수
개속 판도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화당 대통령 후보가 되지는 못할 것이라
있는 후보를 다시 평가해 공화당 대통령
더욱이 첫 코커스를 실시하는 아이오와
는 시각이 만만치 않아 누가 승기를 잡을
후보감을 최종 선택해 나갈 것으로 예상
에서는 현재 카슨 후보가 28대 21%로 트
지는 누구도 쉽사리 예측하지 못하고 있
되고 있다.
NBC 방송과 월스트리트 저널이 3일 발 표한 새 여론조사 결과 벤 카슨 후보는 29%의 지지율로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23%를 6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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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의 연방예산과 국가 부채한도를
산도 800억달러를 늘려 마련키로 했다.
동시에 증액하는 합의안이 상하원에서
늘리는 연방예산은 일괄 자동삭감된 시
최종 승인돼 미국이 국가 디폴트와 정부
퀘스터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국방비
폐쇄를 동시에 피했다. 특히 선거철임에
와 일반국내정책 예산을 400억달러씩
도 미국은 내년 대선과 후년 새 대통령
같은 규모로 증액하는데 쓰이게 된다. 이와함께 노년층과 장애인의 정부의료
취임후인 2017년 3월과 9월까지 두가지
보험인 메디케어 전체 가입자 5200만명
극한 투쟁과 파국을 모면하게 됐다. 워싱턴 정치권이 보기 드문 빅딜로 국가
중에서 800만명이 내년 에 파트 B의 프
디폴트와 정부폐쇄라는 두가지 위기를 2
리미엄이 52%나 오르게 돼 있었던 것을
년동안 피하게 됐다.
15% 인상으로 낮추게 됐다. 특히 2년간
합의안의 최종 승인으로 내년 11월 대선
의 연방예산에 미리 합의함에 따라 내년
과 후년 새 대통령 취임 후까지 2년 동안
대선과 새 행정부 출범 이후인 2017년 9 월말까지는 예산투쟁에 따른 연방 정부
국가 디폴트와 연방 정부 폐쇄를 동시에 이로서 선거철에 보기 드물게 예산투쟁
모면하게 됐다.
2017년 3월 15일까지 쓸 수 있도록 증액
연방예산안과
과 부채한도 올리기 논쟁을 벌이지 않게
정부부채한도를 증액하는 법안이 30일
됐고 연방정부 기관들을 폐쇄하거나 정
이에따라 차기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인
모로 잡고 극한 투쟁을 벌이다가 마지막
연방상원에서 찬성 64대 반대 35로 최종
부부채를 갚지 못하는 국가 디폴트 (지불
2017년 3월 중순까지 미국은 국가 디폴
순간 디폴트 위기를 넘겨왔고 부채한도
승인됐다.
불능) 사태 만큼은 피하게 됐다.
트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와 예산투쟁이 겹쳤던 2013년에는 17년
2016~2017회계연도의
연방하원에서는 이틀 전에 찬성 266, 반 대 167표로 가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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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로 했다.
폐쇄 위기도 모면하게 됐다.
첫째 11월 3일이면 18조 1000억달러
둘째 2016회계연도 500억달러와 2017
의 상한선에 도달하는 정부부채 한도를
회계연도 300억달러 등 2년간의 연방예
워싱턴 정치권은 그간 국가 디폴트를 볼
만에 연방정부 부분폐쇄 사태를 초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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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15년 후면 산삼이 남지 않을 것"
미국 동부의 국립공원에서 산
이라고 개탄했다.
삼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심마니 들이 늘어남에 따라 법집행 당
웨스트버지니아 주 자연자원
국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부 소속 경찰관들은 최근 수년
미국 ABC방송이 전했다.
간 불법으로 채취되거나 수확된
미국 인삼은 애팔래치아산맥
180kg 이상의 산삼과 장뇌삼을
남쪽으로부터 캐나다에 이르는
압수했는데 시가로는 500만 달
지역에서 자라며, 채취·수확된
러(57억원)가 넘는다.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관리국
물량 대부분이 중국 등 아시아
(USFWS)에 따르면 미국에서
로 수출된다. 연방 국립공원 내에서는 산삼
당국이 기간을 정해 산삼 채취
채취가 전면 금지돼 있고, 그 외
를 허용하는 곳은 19개 주이며,
지역에서도 야생생물 보호 법령
이 중 일리노이 주는 잎이 4개
에 따라 산삼을 채취하거나 수
이상 달리고 10년 이상 묵은 산
확해야 한다.
삼만, 그리고 나머지 18개 주는
그런데 최근 수년간 인삼의 국
잎이 3개 이상 달리고 5년 이상
제 시세가 오르면서 국립공원
묵은 산삼만 캘 수 있도록 허용
내의 산삼을 불법으로 채취하거
웨스트버지니아주 자연자원부 마셜 리
나 다른 사람이 재배하는 장뇌삼을 훔쳐
처즈 경위는 불법 채취·수확을 일삼는 심
가는 사례가 늘고 있다.
마니들 탓에 해마다 수천 포기의 산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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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하지 못하고 죽게 됐다고 ABC 방송 에 말했다. 그는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10년이나
한다. 다만 사람이 인공적으로 재배하는 인삼 에는 이런 제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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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영주권자와
자격자들은 국가별로는 11번째 많은 것이고
년 선거를 앞두고 시민권 취득 캠페인이 벌어
귀화 시민권자 등 외국태생 한인들 80
한인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로 비교
지고 있으며 실제로 대선의 해에는 시민권 취
만 5000명 가운데 20%인 16만 4000
적 낮은 편이다.
득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명이 미국 시민권 취득 자격을 갖추고
미국내 전체 외국태생 영주권자와 귀화시
한인 16만명을 포함해 862만명의 유자격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외국태
민권자들은 2792만명이며 이들 중에 미국시
들이 대거 미국시민권자가 되면 2016년 선거
생 2792만명 중에서는 31%인
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유자격자들은 31%인
에서 승부를 판가름하는 강력한 보팅 파워를
862만명으로 이 보고서는 밝혔다.
행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862만명이 미국 시민권을 취
멕시코 출신들이 270만명으로 가장 많고 인
특히 새로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처음으로
도는 33만 7000명, 중국이 32만명이나 되고
투표하는 신규 유권자들의 다수가 민주당 후
이민연구센터(CMS)가 발표한
쿠바 31만 6000명, 캐나다 31만 3000명의 순
보에게 쏠리고 있어 이번에도 오바마 백악관
새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내 외국
으로 나타났다. 이어 엘살바도로 28만, 필리
이 직접 시민권 취득 캠페인을 진두 지휘하고
태생 영주권자와 귀화시민권자
핀 25만 5000명, 영국 25만, 도미니카 공화
있다. 근년의 대통령 선거에서는 한인들을 비
를 합한
한인들은 모두 80만
국 23만 6000명, 과테말라 17만 6000명으로
롯한 이민자 출신 유권자들이 70% 이상 민주
5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에
10위안에 들었으며 한국에 이어 베트남 14만
당 후보에게 몰표를 던져 버락 오바마 대통령
서 미국시민권을 신청해 취득할
9000명으로 파악됐다.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의 첫 당선과 재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
수 있는 자격을 갖춘 한인들은 16
지 5년이 경과하면 미국시민권을 취득해 귀화
로 평가받았다.
득할 수 있는 것으로 집계됐 다.
만 4000명으로 이 보고서 는 계산했다. 한인들의 시민권 신청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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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자가 될 수 있다. 미국시민권을 취득해야 투표할수 있게 돼 대 통령과 연방의회 선거를 동시에 치르는 2016
공화당 대통령후보는 이민자 표의 40%를 넘 기면 당선되고 30% 아래이면 낙선하는 결과 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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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꽃의 밀담 ▒크로스선교회 1 0월 기도회 안내
김사람
-장소 : 새한장로교회 (6 Summi t Vall e y Ln. O r elan d , P A 19075 )
허공을 마주하고 얘기하면 나의 말들이 이빨 없는 입술을 만들곤 했다 형상 있는 존재 들의 움직임은 왜 그리 여린지
-문의 : 267-432-5165 (이건상 장로 ) , 215-635-1100 (사무실 )
허리 가는 여자 음악이 그녀를 만졌다
Ka t e Ha rp e r 의원
나는 죽어 현재를 농락하는 음악이 되었던 적이 있다
"북한 어린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
-일시 : 11월 10일 (화 ) 오후 8시 (7시부터 저녁식사 ) -설교 : 박정호 목사 (필라한인침례교회 담임 )
▒ 1 1 월 펜주 하원의원 한인을 위한 서비스의 날
11월 10일 , 11월 14일 화요일 10 - 12 A M (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 장소 : 1515 D e kal b Pi k e Sui t 106. Blu e B ell Pa. 19422 예약 및 문의 민소미 267-577-0503
T d d. S t eph en s 의원
11월 11 일 수요일 9 :30 -11 :30 a.m. (매월 둘째 수요일 )
장소 : 515 , S tump R d. , No r th Wal e s. Pa 19454 (215 )368-5165
예약 및 문의 박준업 267-274-8321 / 봉사 내용 ( 공 동 ) 1 : 65세이
상 무료 승차권 2 : 장애인 등록 풀래카드 / 3 : 무료공증4 : Do no t call li s t 신청 5 : 과다한 전기 요 금 6 : 개인 보험 분쟁 기타 등등
▒영남향우회 월례모임
일시 : 11월13일 (금 ) 저녁6시30분 / 장소 : 홍분식 문의 : 215-549-1948
▒킴카이로프랙틱 시니어 봉사활동
* 일시 : 2015년 11월 14일 (토 ) 오전 9 :00 ~ 12시
2015년 12월 12일 (토 ) 오전 9 :00 ~ 12 시
* 인원 : 예약 12분 / * 장소 : 킴카이로프랙틱 블루벨 , 엘킨스 파크
* 전화 : 610-313-3186 ( Blu e B ell ) , 215-782-1236 ( El kin s Pa r k )
영혼의 실체는 음 악기는 영혼의 집 피가 고독한 사람은 영혼을 불러내곤 한다 지금 여기, 나는 살아서 밥을 먹고 구슬을 뱉고 커피를 마시고 꽃을 토하고 이웃집 신혼부부의 교성을 들으며 오래된 별자리를 찾는다 허리 가는 여자의 눈에서 음악이 글썽거렸다 1976년 경북 의성 출생
대구교육대학교 졸업
2008년 《리토피아》신인상 수상
시집『나는 이미 한 생을 잘못 살았다』등
치료 시간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예약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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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호 인성 칼럼 ‘가랑이 사이로 바라보는 풍경들’ 욕심안에는 ‘탐욕, 분노, 무지, 오만, 불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의해 표현되어지
손, 이기, 허세, 교만’같은 성향들이 한
기 때문이다. ‘보이는 것들은, 보이지 않
가득하다. 그러니, ‘내가 나를 모르는데,
는 것들의 실상이니……’ 매번, 공감 하
를 알아차리는 명확한 ‘짧은’ 순간들도
네가 나를 알겠느냐?’ 노래 가사가 대
는 소중한 성서 구절이다.
있다.
중들의 인기를 모은 것도 다 이유가 있
내 한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인해, 얼
‘앎’ 혹 ‘깨달음’이라 표현하고 싶은 이
어서 일거라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그
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이로움 아니면
런 한 순간, 한 순간 경험들 때문일것이
래도, 한번뿐인, 자신만의 인생을 잘 살
본의 아닌 마음에 상처를 주었을까! 지
다. 진실한 이치들을 배워가는 ‘맛’ 역시
아보기 위해서라도, 꼬옥! ‘나?’라는 요
금도 ‘나!’를 이해하지 못했던 세월들
‘운동’, ‘돈’, ‘권력’에 맛들이는것처럼 중
소들에 관심을 가져보아야만 하지 않
이 더 많지만, 주위에 ‘나’같은 사람들
독성이 강한듯 하다! 한번 푹, 빠져버리
을까 싶다. 우리 언사 (행위)들은, 우리
이 눈에 밟혀지니, ‘易地思之(역지사지)’
면,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는 성향이 강
내면, 그 보이지 않는 ‘나’의 요소들을
역시 맞는 말인 듯싶다.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움이란것! 항 상 달콤하지만도 않다! 때론, 어렵게 구 한 그 ‘앎’으로 인해, 마음이 아프고 애 나?라는 존재는 무엇일까? ‘구하고 찾
린 ‘맛’도 체험하게 된다.
고 이곳 저곳 두르려 본지 어느덧 22
알고자 노력하면 할수록, 이 ‘나!’라는
년차 독학의 세월이 흘렀다. 93년 아프
존재는 복잡하고 세밀하게 형성되어졌
리카 소말리아에서도, 2003년 중동 이
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나!’를 형성해
라크 전쟁터에서도 그리고 현재 진행중
주는 ‘선’한것들과 ‘악’한 성향을 우러나
인 ‘배움’의 과정이지만, 때론, 마치 맑
게 해주는 요소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
고 밝은 햋살로 인해, 짙은 안개속에서
어 내고 있다. 예를 들자면, 양심안에
희미하게만 보여졌던 숲속 나무들이, ‘
는 ‘성심, 성의, 진심, 진의, 예의, 정의, 지
환하게’ 시야속으로 보여지는 듯 한, 나!
혜, 혜안’같은 성분들이 담겨있고,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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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벤치 이재철목사 /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영화 <말아톤>을 보면 장애우 “초원” 이 엄마와 마라톤 감독 간에 대화가 주
지 않는다. 그들에게서 시선을 놓으면 금방 문제가 발생하고 만다.
국 엄마는 “아이보다 하루를 더 사는
들었다. 결국 아이가 “‘선천성 다운증후
것”은 소원하며 사는 것이다.
군’이라는 것과 17살 밖에 살 수 없다”
“김재복 집사”(여의도 순복음 교회)는
는 아이에게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께
장애 아동의 어머니이다. 남들보다 일
기도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찍 결혼하여 낳은 아이는 ‘다운 증후군’
김 집사님의 마음에는 피멍이 들었다.
이었다. 처음에는 아들이 장애가 있다
소원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
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어른들 말
운 일인가? 그런데 “자식보다 하루 늦
씀대로 “좀 늦는 아이가 있다”는 말에 ‘
게 죽는 것”이 소원이라면 이것은 너무
발육이 늦고, 행동이 더디 발달 한다’고
슬프지 않은가? 어느 장애인의 어머니
만 생각을 했다. 감기로 병원에 가보아
가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죽기 전에 장
도 의사조차 “몸이 약해 면역성이 떨어
애 딸의 손을 꼭 잡고 “이제는 하나님
질 뿐이라”고 했지. 「선천성 장애」라
께서 내가 돌본 것보다 너를 더 잘 돌
는 것을 모를 정도로 장애에 대한 지식
보아 주실 것이라”고 하면서 눈을 감았
도 부족할 뿐 아니라 장애에 대한 사회
다. 그리고 그 친구는 어머니의 믿음대
적 관심이 적었고, 장애에 대한 편견도
로 지금 여러 사람들의 사랑 가운데 행
심한 때였다.
복하게 살고 있다.
그저 “병치레 잦은 아이로, 모든 것이
어느 심리학자는 충격적인 말을 했다.
목을 끈다. 감독이 초원이 엄마(김미숙
장애 아동을 둔 부모님들의 소원은 동
나이보다 늦는다.”고만 생각을 했다. 따
“모성애는 위대하다. 그런데 그 모성애
분)에게 묻는다. “아줌마 소원이 무엇입
일하다. “내 아이보다 하루를 더 사는
라서 모든 일을 일일이 해줘야만 하고,
의 극치는 장애 아동을 둔 어머니에게
니까?” 망설이듯 하던 초원 엄마가 대
것”이다. 거꾸로 말하면 “아이가 자신
길을 갈 때도 손을 꼭 잡아야만 했다.
서 나타난다.” 그렇다. 남의 눈에는 어
답한다. “내 소원은 초원이보다 하루
보다 하루 먼저 가는 것”이다. “부모는
아이에게서 잠시 시야를 떼어보지 못
떠하던지 어머니는 내가 낳은 자식을
를 더 사는 것입니다.” 아니, 그것이 소
돌아가시면 산에 묻고, 자식은 죽으면
한 채 살아가며 삶에 대한 무기력감에
사랑한다.
원일 수 있을까? 이미 10년이 넘은 영
가슴에 묻는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도
사로잡혔고, 우울증에 빠져드는 상황까
장애가 있는 아들, 딸이라 할지라도
화이지만 그 한 마디가 가슴에 남아있
가슴에 묻어서라도 먼저가기를 소원할
지 이어졌다. 그러던 중 아이가 10살 때
그 어머니에게는 생명보다 귀한 존재이
다. 나는 매주 토요일, 천사 같은 발달
수밖에 없는 장애 아동 엄마의 심정을
쯤 되어 심장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다. 슬픈 소원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 땅
장애 아동들을 만난다. 육신적인 장애
헤아리는가? 엄마의 손길 없이는 한시
되었다. 그 당시는 국민 의료보험도 없
에 어머니들에게 소망을 심고, 언젠가
뿐 아니라 정신적인 면까지 복합 장애
도 살아 갈수 없는 아이, 그 엄마의 눈
었기에 수술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 엄
그분들이 먼저 이 땅을 떠나더라도 “밀
를 가진 아동들이 태반이다. 따라서 정
길을 떠나서는 한시도 안전할 수 없는
마로서 ‘아이가 심장병이 있다’는 사실
알”이 있기에 편안히 자녀의 손을 놓을
상적인 의사소통이 어렵다. 어떤 지시
아이. 따라서 ‘이 아이는 엄마 없이는
도 모르고 살아왔다는 자책감은 그나
수 있는 그런 때가 이를 때까지 우리는
나 학습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이 나오
살 수 없다.’는 절박함에 살게 되고 결
마 남아있던 자아조차도 무너지게 만
달려가고 달려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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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밝고 훈훈하게 권도갑 / 원뷸교 교무 내가 살길이며 만사형통하는 일임을 확 신합니다.
우리의 삶의 모습에 두 가지가 있습
다.
하늘의 공기와 땅의 바탕이 있고 해 와 달로 비춰주며 바람과 구름과 비와
바쁘게 일에 매달려서 사는 것은 삶
이슬로 베풀어주신다고 하셨다. 이것이
을 불신하는 것입니다. 먼저 감사하는
없으면 죽고 사는 것을 면할 수 없다고
마음을 먹으면 나에게 필요한 것이 찾
하셨다. 하늘의 공기와 땅의 바탕에 나
니다. 원망하면서 살든가 아니면 감사
시간 날 때마다 다시 읽어보고 감사
아옵니다. 이는 유 무식 남녀노소 선악
는 얼마나 고마워하는가? 해와 달로 비
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대부분 사람들
를 되씹어 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랑과
귀천을 막론하고 누구나 할 수 있습니
춰주는 것을 감사하는가? 바람과 구름
은 불평과 원망을 곱씹으면서 삽니다.
은혜를 받고 살았는가를 깨닫게 됩니
다. 감사의 마음이 가슴 설레며 저 깊
과 비와 이슬을 베풀어주심에 감사하
지난날의 상처나 아픔을 수십 수백 번
다. 수많은 사람들이 나를 위해 손을
은 속에서 불꽃처럼 타 올라야 합니다.
는가? 아니면 불감증에 빠져서 수많은
을 다시 회상하며 원망하고 불평합니
내밀어서 도움을 주었고 사랑을 보내
해야 할 것은 감사할 일 뿐입니다. 이것
사람들이 불만하고 불평하고 있다.
다. 그러면서 스스로 점점 더 어두운 여
었던 것입니다. 원망하고 불평하고 살
이 가장 단순하고 강력한 성리의 실천
건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감
때는 보이지 않았던 감사할 인연과 일
입니다.
사할 일과 인연들을 곱씹으며 살아야
들이 다시 들어나 보였습니다. 은혜가
합니다.
파도처럼 내 주위에 넘쳐흐르고 있었
그렇게 하려면 기본적으로 감사의 일
습니다.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부 지런히 수행 적공한다고 하면서 그 순 서를 놓치고 있지는 않은가? 그러면 모
▼은혜의 핵을 감사의 뇌관으로 터
두가 어렵다고 할 것이다. 소태산은 이
트려라
를 가장 쉽고 빠른 길이다고 하셨다. 감
세상이 천지 부모 동포 법률의 4가지
사로 감응 되어서 하는 수행과 모든 일
기를 기록하면서 한 가지 더 해야 할 일
이렇게 감사를 가슴 벅차도록 경험하
이 있습니다. 살아오면서 잊지 못할 도
니까 좋은 인연과 일들이 계속 찾아왔
무한한 은혜로 충만하다. 여기서 우리
들은 재미가 있고 신바람이 난다. 눈앞
움을 준분들을 하나하나 떠올려서 감
습니다. 이것이 진리가 감응하는 것이
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은혜에 감
에 나타나는 풍요로운 결실을 즐기고
사의 편지를 쓰는 것입니다. 이 편지를
었습니다. 갑자기 든든하고 풍요로운
사하는 마음을 가득 전해야 한다. 감사
행복해 한다. 자연히 주위 사람들이 기
기록해 보면 그토록 고마운 일들을 대
기운이 감지되었습니다. 부자가 된 기
하는 마음이 넘쳐흐르면 감응이 되어
쁘게 따라올 것이다.
부분 잊고 살았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분입니다. 감사하면 감사할 일과 인연
서 나의 앞에 놀라운 은혜와 위력이 나
(마음공부 문의: 원불교 필라델피아
됩니다. 이들을 찾아내어서 그 감동을
들이 찾아오는 것을 직접 피부로 느낄
타난다. 우리는 이를 온 몸으로 체험하
교당 ; 215-886-8443 http://www.
새록새록 다시 느끼는 재미가 진진합니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감사하는 일이
여야 한다.
wonphill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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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법률 고 구매를 하는 사람들이 버버리라고 착
를 살펴봅니다. 만약, 도메인 주소에 해당
각할 수 있을 여지가 있다고 법원은 판결
하는 단어를 웹사이트 상에서 마치 상표
을 내려 한국 기업에 벌금 처벌을 하였
처럼 사용하고 있었다면 해당 상표를 사
습니다.
용하고 있었다고 주장하는 근거가 될 수
상표권(trademark)는 지적재산권으로
있기 때문입니다.
재산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법적으
또한 회사 설립을 하고 회사 이름을 주
로 보호를 합니다. 미국의 경우 연방법으
정부에 등록을 하면 자동으로 상표권을
로 상표권에 대해 규정하고 있으며 U.S.
가진다고 생각하시는 경우들이 종종 있
Patent and Trademark Office(USPTO)
습니다. 회사 이름을 주 정부에 등록했다
에서 관리, 보호하고 있습니다. 상표권은
할지라도 USPTO에 상표로 등록하지 않
소비자가 물건을 선택함에 있어 판단의
는다면 연방법의 보호를 받지는 못합니
기준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많은 사업체
다. 따라서, 사용하고 있는 회사명이 상
들이 자신의 상표를 등록하여 다른 사람
표권 등록이 되어 있지 않다면, 상표권 등
들이 쓰지 못하도록 보호하며, 설사 아직
록을 고려하시는 것이 회사의 지적 재산
사용하지 않는 상표라 할지라도 독특하
권 관리 측면에서 더 현명하다고 할 수
고 상업적 가치가 있다면 미리 등록하여
있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표권은 생각보다 우리의 생활에 밀접 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많은 분들이 인터넷 웹사이트 도메인
가 매일 스치게되는 물건의 상표명 하나
(domain)을 상표권(trademark)와 동일
하나가 상표권의 대상이 되기 때문입니
한 것으로 착각하고 도메인을 가지고 있
다. 최근 한 한국의 예능프로그램에서 성
으니 상표권을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시
노출증환자를 “버버리맨”이라고 하는데,
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도메인과 상표권
그건 상표권 침해가 아니냐, 버버리가 다
은 전혀 다른 것으로 도메인을 가지고 있
른 기업들이 자신의 상표권 침해에는 그
다고 해서 동일한 단어의 상표권을 가지
렇게 예민하면서 정작 “버버리맨”들을 그
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이유 때
냥 두고 있다며 농담을 하는 것을 보았습
문에 어떤 사람이 이미 상표로 USPTO
니다. 자신들의 상표권 보호에 적극적인
안녕하세요 송동호 종합로펌입니다.
징성을 가진 이미지 각각 혹은 두 가지 이
에 등록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해당 이름
버버리가 그 부분에 대해서도 나설지 두
2014년 연말, 영국의 버버리가 한국의 대
상이 함께 사용되는 형태로 물건의 판매
을 도메인으로 사용하다가 상표권 등록
고 볼 일입니다.
표적인 속옷 전문업체를 상대로한 상표
자나 생산자가 누구인지를 구별할 수 있
자에게 상표권 침해소송을 당하고 억울
컬럼 내용에 대한 추가 문의사항이 있으
권(trademark) 소송에서 승소를 하여 한
게 해 주는 기능을 합니다. 버버리와 한
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가끔 있습니다. 이
시거나, 회원분들께서 알고 싶으신 법률
국 속옷 기업이 많은 벌금을 내면서 이
국 속옷업체 간 소송에서는 속옷에 사용
러한 상황이라면, 도메인 사용자의 변호
이 있으면 주저 마시고 mail@songlaw-
슈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상표권 (trade-
된 갈색계열의 체크무늬가 버버리의 상표
사는 해당 웹사이트에서 도메인에 해당
firm.com으로 문의해주세요. 다음에 쓸
mark)은 브랜드 이름으로 단어, 이름, 상
권(trademark)를 침해했는지가 관건이었
하는 단어가 어떤 식으로 제시되었는지
컬럼에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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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큐 칼럼 미용 칼럼 손영희 / 수지큐 / 손영희 스킨케어 피부방원장 원장 Na tional / C e r ti fica tion fo r Th e rap eu tic Ma s sag e & Bo d ywo r k (N C T I M B ) ,Na tional C e r ti fica tion M e dical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정상 피부보다 두껍고 거친데, 이는 피부가 자외선으로부 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 와 각질층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묵은 각질은 제때 제거해야 맑은 피부톤을 유지 찬바람이 불고 건조한 요즘, 피부는 버석거
일교차가 커지고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우리
할 수 있는데 클렌징할 때 최대한 자극을
리는 가을 낙엽처럼 급격히 건조해지기 십
몸과 피부의 면역력도 약해진 상태라 찬바람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일주일에 한 번 각질
상이다. 뜨거운 여름 태양에 자극받은 피부
에도 매우 민감해진다. 특히 가을 햇빛은 피
제거를 하거나 각질 제거 효과가 있는 클렌징
가 건조해지기까지 한다면 각질이 일어나면
부에 더 깊숙이 스며들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
제품으로 꾸준히 관리하되, 최대한 가볍게 문
서 거칠어지고 노화로 이어지게 된다. 피부
해야 한다. 따라서 피부를 편안하게 한 뒤 보
질러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신경 쓴다.
를 진정시킨 뒤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습을 해주고 영양을 더해 피부 컨디션을 최상 의 상태로 만드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
해답이다.
▼촉촉한 보습에 중점을 둬라
하루 동안 대략 500ml의 수분이 피부를 통
▼피부 열기를 식혀라
해 대기 중으로 증발하는데 피부를 통한 수
여름 직사광선에 노출됐던 피부는 자외선
분 증발이 많을수록 피부는 더욱 건조해진
과 적외선의 영향으로 건조하고 탄력이 떨어
다. 때문에 평소에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
공급 3단계로 피부 컨디션을 조
져 잔주름이 급격하게 늘어날 수 있다. 가능
는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잦은 세안은
한 한 낮에 외출을 삼가고 자극적인 음식이
피하고 피부에 자극이 적은 화장품을 사용
이맘때 피부는 지난여름의 강렬한
나 찜질방, 사우나는 피한다. 동시에 피부를
하며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흡연과 음주도
자외선에 의한 후유증으
진정시키고 수렴하는 화장수를 사용해 자극
자제한다. 또 자외선 차단제를 꼭 챙겨 발라
없이 가볍게 피부를 관리할 것.
피부 방어막을 만들고 숙면을 취하며 항산화
○ Step 1 지친 피부 달래는 피 부 회복기 ▼ M i s s i o n
진정→보습→영양
절하라
로 각질층이 두꺼워
성분이 풍부한 컬러 푸드를 챙겨 먹는 것도
지고 색소침착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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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묵은 각질을 배출시켜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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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 Y
독자의 글 K a y K i m 이제는 본격적으로 배낭여행이 시작
대 60대) 손자 손녀 보던가 일 하느라
없는 듯 하다. 그래도 나는 소매치기 안
이다. 나는 바뿔 일이 없으니 저렴한
바빠서, 혼자 길을 물어 물어 시골로 핏
당하려는 60년대 습관이 뼈 속에 남아
대중교통을 타고 다녔다. 교통 카드에
줄 찾아 다녀야 했다. 불편함도 감사하
조심조심했다.
그동안 동거동락하던 대원들은 인천
십 만원을 넣어 놓고 대한민국 어디서
게 생각한다. 세탁소에서 해방 된 기쁨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경쟁의 시너지
공항에서 고향집으로 떠나고, 사모님
나 시내 뻐스나 전철을 탈 수 있고 편리
의 보상이라 생각하고 싶다. 기차나 시
역활로 단정하고 깨끗하고 편리하지만
과 오드리씨와 나는 목사님이 운전하
하다. 기차는 경노 우대를 받았고, 해인
외 뻐스같이 돈을 지불 할 경우 돈 계
특유한 모습은 찾기 어렵디. 그 지방 토
는 차로 충남 보령시 천북면 낙동리 살
사, 수덕사, 민속촌도 경노 우대 혜택을
산이 서툴러서 백세 노인이 된 기분이
산품만이 대표한다.
렘동산으로 가기 위해 고속도로에 진입
받을 수 있다. 미국에서는 미국시민이
다. 경남 거창 사촌오빠 집에 찾아 가
핏줄여행이 추억여행이 된다. 반 평생
했다. 보고 또 봐도 대한민국 산천초목
지만 시니어 카드를 보여줘야 하는데,
는데 천북면에서 시내 뻐스를 타고 광
살던 서울에서도 어리벙벙하다 물어물
은 초록이다. 도시와 시골의 차이가 없
대한민국에서는 한국 정서에 맞는 외
천에서 내려, 홍성가서 대전 가는 뻐스
어 다니는 곳이 나에게는 다 관광지 일
이 그림이 다 같다. 편하고 깨끗한 휴계
모 덕분에 말만으로도 통한다.
를 타고, 대전에서 해인사 가는 뻐스를
뿐이다. 내가 찾는 거리는 흔적도 없고,
소에 들려 신토불이 저녁을 먹으면서
서울뜨기인 나는 서울에 추억이 많아
타면 거창이다. 정거장마다 다 서는 뻐
같이 놀던 친구도 없으니 혼자 교보문
여기가 정말 한국이구나 감탄과 실감
옛 길을 다니고 싶었다. 시내 관광 이
스도 시설이 깨끗하고 편리하지만 여기
고에 들어가서 한가히 책을 읽어 보았
을 하게된다. 차창 넘어 프르름 속에 일
층 뻐스를 타고 광화문, 여의나루, 남
에 사는 주인공들은 현실에 저당잡힌
다. 남대문시장을 걸어 다니며 명동 유
몰이 다가온다.
산, 명동, 청개천를 도는 데 1시간 40분
모습같다. 러시아 사람처럼 묵뚝뚝하고
네스코회관에서 뮤지컬도 보며, 생각나
몽골의 대초원과 시베리아 벌판이 아
에 만 오천원이다. 인사동 거리에서 천
웃음도 없고 긴장된 모습에서는 감사
는 대로 끼욱 거리며 다녔다.
무리 넓고 넓어도 좁은 땅에서 옹기종
상병 시인 사모님이 하는 찻집을 못찾
함이 보이지 않았다.
기 모여 앞마당 뒷마당 빈틈없이 심어
아서 사촌언니와 한옥 찻집에 앉아 과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여행할 때 치안
야기 할 사람도 없고 꿈에서 본 고향의
논 고추, 콩, 옥수수가 자라는 대한민국
거의 영광(?)을 회상하는데 소낙비가
유지가 잘 된 나라는 없다고 한다. 미국
모습도 없다. 이제는 고향에서도 나그
땅이 우리의 정서에 꼭 이다.
쏟아지니 더욱 실감나는 분위기다
서 긴장된 습관 때문에 강도의 위험이
네가 되어 관광자가 될 뿐이다.
핏줄을 찾아 고향에 다녀봐도 옛날 이
미국서 떠나 올 때 메리스 때문에 서
나이 많은 사촌들은(70대 80대) 운전
많아 보여도 신기할 정도로 편안한 대
그래서 이 땅에서 고향이 없는 나그
울, 수원, 천안근처는 아예 가지를 않
도 거의 안하고 요양원이나 병원에 들
한민국이다. 아직 권총강도가 없고 칼
네들이 저 멀고 높은 하늘 본향을 찾을
았다.
랑달랑하는 처지다. 젊은 사촌들은(50
수준의 강도라서 내 눈에도 위험함이
수 밖에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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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탐방
“등산하다 넘어져 허리를 다쳐서 오랫동
부부한의원 이성득, 허남숙 원장부부다.
안 고생했는데 부부한의원에서 침과 뜸
부부한의원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화
치료를 받고 싸~악 나았어요. 부부한의
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허남숙 원장은 주
원은 제 허리에 평화를 가져다 준 고마
로 침, 뜸 치료와 한약을 다리고 이성득
운 곳이죠”
원장은 허 원장을 도와 협력 진료와 함게
을 타고 전해져 현재 부부한의원을 찾는
환자 진료 기록 등 행정지원으로 죽이 척
환자들은 미국인들 비중이 절반을 넘는
척 맞는다.
다. “환자 한분 한분에게 책임감과 사명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진료는 입에서 입
감을 가지고 진료에 임할 것입니다” 책임감과 사명감을 강조하는 부부한의
허리 통증으로 필라델피아 지역 한의원
원 이성득, 허남숙 원장. 만나는 순간부터
과 카이로프랙틱을 전전하던 K씨. 자신
통증은 사라질 것만 같은 듬직함이 느껴
과 같은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진다.
부부한의원을 찾을 것을 적극 권장하는
부부한의원 이성득, 허남숙 원장과 함께
K씨는 지금은 자칭 부부한의원 홍보대사
오십견에 대해 알아본다
다. 또 한 미국인 중년여성의 사례. 무릎
오십견이란 ?
통증으로 수술을 앞둔 A 씨는 뽀쪽한 침
"오십견이란 동결건이라고도 하며 병명
이 몸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겁내 했으나
이라기보다는 40~50대에 발생하는 다양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부부한의원
한 어깨질환을 통칭하는 증상명으로 어
을 찾았다. 꾸준한 치료끝에 수술없이도
깨 관절 아래 부분의 관절낭이 어떤 원인
상태가 호전되자 지금은 주변에 미국인
에 의해 오그라들어, 팔을 움직일 때 억
들에게 부부한의원을 소개하고 자랑하느
지로 늘어나면서 심한 통증과 운동제한
라 난리다. 이 처럼 플리머스 미팅지역에
을 느끼게 되는 됩니다."
입소문이 자자한 한방 진료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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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는 운동 범위가 매우 크며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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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탐방 이 많은 관절입니다. 그러나 그 구조는 매
특징적인 것으로는 밤에 통증이 심하여
우 불안정하여 근육, 건, 인대 등이 항상
깊은 잠을 잘 수가 없었으나 아침에 일어
긴장된 상태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리
나 관절을 조금씩 움직이면 통증이 경감
하여 어꺠에는 조직손상이나 퇴행성변화
되기도 하고, 옷을 입고 벗기가 힘들다고
등과 같은 문제가 많이 생기며 그로 인해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하여 견관절 통증완화 및 어혈제거를 도모합니다.
어깨 통증(오십견)이 발생합니다. 특히 어깨통증의 주요 원인인 오십견
오십견의 진단
침술요법
견관절 주위 경혈 혹은 어깨 통증에 특
경락을 통하여 체표에 증상을 나타내는
들어주는 추운동이나 몸을 벽 가까이 하
효가 있는 혈을 침자극하여 습담과 어혈
도 하며, 어깨 주위 근육 및 인대 등의 조
내장체표반사원리에 따른 감별진단도 가
고 손가락으로 벽을 짚어 올라감으로서
을 제거하고, 기혈순환 개선을 통해 통증
직에 문제가 발생하여 운동장애를 유발
능한데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우측어깨
팔을 머리위로 들어 올리는 운동이 있으
완화와 관절 움직임을 증강시킵니다.
하는 질환입니다. 50대전후에 자주 발생
가 아픈 경우는 간장의 이상 유무를, 좌
며, 또한 손을 뒤로 깍지 낀 채 양쪽어깨
하여 오십견이라고 부릅니다. 통증과 어
측어깨가 아픈 경우는 심장이나 위 기능
를 들어 올리며 견갑골을 서로 붙이듯이
깨 관절의 강직이 나타납니다. 최근에는
의 이상 유무와 정신적으로 신경이 너무
하는 운동도 어깨의 긴장을 풀어주는데
젊은 사람들에게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
예민하지 않는지 여부를 진단해볼 필요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니다.
가 있습니다. 또한 척추와 견갑골 사이에
어깨 통증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요법으
아픔이 있는 경우는 천식이나 가슴이 심
로는 의자에 앉을 때의 자세나 지나친 폭
오십견의 원인
하게 두근거리는 경우, 숨이 많이 찬 경
음과 흡연을 삼가해야 되며 잠잘 때의 자
오십견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노화,
우 등에 많고, 양측 어깨 위 목덜미가 뻐
세나 베게의 높이, 침대의 쿠숀이 너무 딱
관절염, 당뇨병, 목 디스크, 골다공증 등
근한 경우는 고혈압에 의한 경우가 많으
딱하지 않는지 등을 고려해야하며 또한
을 이용해 어깨관절 주변의 온열자극과
이 원인이 되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원인
며, 목에서 어깨, 손끝까지 저린 경우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스스
함께 음압을 유발하여 어혈제거를 통한
없이 발생됩니다. 한방에서는 외적요인으
경추디스크에 의한 경우를 의심해 볼 수
로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보다나은
순환개선 및 통증완화를 도모합니다.
로 풍한습(외부기후의 찬바람이나 습기)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문의를 찾
운동요법
아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에 원인과 증
전문물리치료사의 물리요법을 통해 관
은 '유착성관절낭염' 또는 '동결견'이라고
의 침입과, 내적요인으로 담음(체내대사 산물)이 경락의 기혈순환장애를 유발하 여 근육이 영양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함
오십견의 치료
원인과 증상에 따라 풍한습, 담음, 어혈
으로 작용이상을 일으키게 되는 등을 원
을 제거하는 약물요법과 경락의 기혈순
인으로 보며 그밖에 좌상이나 무거운 것
환을 촉진하여 근육의 경결과 긴장을 풀
을 들었을 때, 또는 타박상에 의해 어깨
어주는 침구요법, 봉독요법, 부항요법, 물
통증이 생긴다고 보았습니다.
리 치료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운동요법이나 생활요법이 중요한
오십견의 증상
데, 운동요법으로는 어깨관절의 경결을
견관절의 동통 및 운동통 등으로 인한
풀어주기 위하여 물주전자나 다리미등
활동장애와 환부가 뻣뻣해지거나 저리는
적절한 무게의 물건을 들고 어깨에 힘을
등의 이상감각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데,
완전히 뺀 상태에서 앞뒤 또는 좌우로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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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및 체질에 따라 치료를 받는 것이 좋 습니다.
뜸요법
견관절 주위에 직접적으로 온열 자극
을 주어 순환개선과 통증완화를 도모합 니다. 부항요법
특히 온열자극을 겸할 수 있는 불부항
절운동의 제한을 개선시킵니다. 오십견 자가운동요법 자가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경우 치료효
한약물요법
과를 높이고,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
한약물을 위주로 하여 어깨통증의 근본
보다 자주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담(濕痰)이나 어혈(瘀血)을 제거하는
습니다. 무리하게 한 번에 장시간 하는 것
원인을 제거합니다. 봉독약침요법
소염진통효과, 어혈제거효과 등이 있는
봉독약침액을 직접 어깨관절 주위에 주
◈부부한의원
2E. Valley Creek Rd. Plymouth Meet-
ing. PA 19462 전화 484-684-7989, 484-767-9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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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 U MN
윌리 상담 이위식 / Will e 투자컨설팅 대표·사업매매진단·전략·기획·평가·투자·분석·관리 하는 편도 아니고, 좋아하는 편도 아
비축하므로 육체는 기형적으로 뚱뚱해
동, 35세에 독일 연방 국회의원이 되었
니다. 나의 달리기 역사(?)는 40대 초
지고 각종 질병을 얻는 것이다. “존재가
다. 그때만 해도 181Cm, 75Kg 이었는
나는 지난주 부터 달리기를 다시 시작
반 부터 시작된다. 대기업에서 나와서
의식을 규정한다”라는 마르크스의 명
데,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그에 상응
했다. 참으로 오랜만이다. 아직까지는
개인회사를 시작하고서 부터이다. 소기
제는 인간 존재의 정신과 육체의 상관
하는 맛있는 저녁식사, 포도주 등의 과
내가 달린다고 해 봐야 집 부근 공원
업 사장은 혼자서 모든 결정을 해야 하
관계를 정확히 밝힌 말이다. 비만의 해
식으로 112Kg의 몸무게가 되면서 아
을 두세바퀴 달리는 극히 초보자 수준
므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다. 스트레스
결 방법은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라>
내에게 이혼을 당하고 13년의 결혼생
이다. 공원 한바퀴 달리는데 11분, 두바
도 장난 아니다. 그 당시는 헬스클럽이
로 극히 단순하고도 명료하다. 그런데
활에 종지부를 찍는다. 그 충격으로 체
퀴면 23분 정도의 거리다. 세바퀴 째는
별로 없던 시절이기도 했지만, 별도의
현대인들은 정반대로 살고 있다.
중 감소를 목표로 달리기를 시작한 것
걷고 달리고 걷는 수준이어서 총 40분
운동이나 체력관리를 한다는 것이 마
가량 소요된다.
뜩치 않았다.
내 경험으로는 뱃살 빼는 것과 콜레
이다.
스트롤 낮추는데는 달리기가 최고다.
이 책의 달리기 요점을 정리한다. 첫
며칠 전에는 둥근 보름달이 떳다. 마
그래서 생각한 것이 달리기(조깅) 이
인터넷으로 <달리기 미학 –효능>을 찾
째, 내가 나를 강제할 수 있는 목표를
치 달의 품 속으로 달리는 것 같다. 공
었다. 달리기는 혼자서 할 수 있다. 달
아보니까 <스트레스 해소, 성인병 예
세워야 한다. 둘째, 그런 목표에 도달할
원 호수에 풍덩 빠진듯 한 보름달을 보
리기는 날씨와 관계없다. 비가 오나 눈
방, 심장 기능 향상, 치질과 정맥류 방
수 있는 방법을 정해야 한다. 양초는 양
며, 참으로 감사했다. 나는 행복한 사람
이 오나 달릴 수 있다. 달리기는 장소와
지, 뇌 노하 방지, 고혈압 치료, 혈액순
쪽 끝에서 불을 붙이면 가장 빨리 타
이구나, 나는 축복받은 사람이구나... 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 새벽이나 한
환 개선, 변비 치유, 당뇨병 치료, 우울
듯이, 적게 먹고 발생한 칼로리를 완전
제는 육십이 넘은 나이이어서인지, 오랜
밤중이나 내가 마음만 먹으면 된다. 달
증 치료까지 !!> 이정도면 만병통치약
소진해야 한다. 셋째, 내가 지킬 수 있
만에 다시 달리니까 그런지, 모든게 예
리기는 운동화와 운동복만 있으면 된
수준 아닌가.
는 원칙과 기본 수칙을 만들어야 한다.
전과 다르다. 조금만 달려도 숨이 가쁘
다. 달리기는 별도의 기술이나 훈련이
고, 숨소리는 거칠다. 지난번 테니스 운
필요없다.
오랜만에 요쉬카 피셔의 <나는 달린
네가지 원칙으로는 <과감한 결단, 끈기
다>라는 책을 다시 읽었다. IMF 직후인
있게 지속할 능력, 철저히 현실에서 출
동으로 다친 무릎 관절과 발목은 달리
빌리 쾰러는 <달리기의 심리학>에서 “
2000년도에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는
발할 것, 인내> 이다. 그리고 세가지 기
는 내내 신경 쓰인다. 몸의 근육은 점
인간의 육체는 달리기를 하도록 생물학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 당시 독일 부총
본 수칙으로는 <너 자신을 결코 기만
점 노화되어 신체 각 부위가 삐극거리
적으로 진화되어 왔다. 인간의 육체는
리 겸, 외무부 장관 이기도 한 그는 달
하지 말라, 항상 너에게 과도한 부담을
며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하지만 나는
100킬로미터 이상의 장거리를 지속적
리기를 통해 일년만에 몸무게 112킬로
주는 일을 피하라, 결코 포기하지말라>
아직도 이렇게 달릴 수 있지 않은가. 우
으로 달릴 수 있으며, 달리기에 알맞도
그램에서 37킬로를 뺀 85킬로그램 몸
이다. 그는 16킬로미터를 쉬지 않고 달
리집 1마일 이내에는 내가 좋아하는 테
록 힘을 비축할 수 있다. 인간은 달리는
무게를 만든다. 100미터도 못 뛰던 그
리고 난 후에는 이 원칙을 폐기하였는
니스장, 수영장, 골프장, 야구장, 야외 공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다.”라고 한다. 그
가 뉴욕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완주한
데, 그는 이렇게 충고한다. “한번에 뛰는
원, 산책길 등이 모두 있다. 운동하기 최
런데 현대인들은 앉아서 일하는 환경
다. 그는 헝거리 이민자의 가난한 정육
거리를 결코 줄이지 말라 !”
적의 환경이다. 하고 안하고, 즐기고 못
과 고칼로리의 식생활 습관으로 축척
점집 아들로 태어나서 고등학교 중퇴,
계획을 잘 세우고 성취하는 즐거움이
즐기고는 전적으로 나에게 달려있다.
된 에너지를 사용하지 못한다. 에너지
자동차 공장 노동자, 택시 운전사, 노동
꼭 필요하다. 과연 나는 달릴 수 있을
탱크인 지방세포에 항상 넘치는 지방을
운동가 등을 거치면서 녹색당에서 활
까? 잘 되어야 할텐데..
나는 다른 운동에 비해 달리기를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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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고등학생부터 대학생은 물론 대학원생
학생이 되는 방법을 습관을 길들이고, 학
까지 지금 정도면 중간 고사 성적을 치
습관리하는 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다
렀거나 아니면 시험을 치루고 있는 시기
면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첫 1년과 다음
일 것이다. 대학입학사정관들이 칼리지
10학년까지의 성적을 망치지 않는다는보
엑스포에서 매년 똑같이 하는 말이하나
장을 할 수 있겠는가?또한 중학생 때 이
있다. 뭐니 뭐니해도 가장 중요한것은 학
미 SAT 영어단어와 독해를 위해 다양한
교 성적이라고 강조한다. 왜냐하면 학교
장르의 독서를 해야 한다. 이것들이 나중
성적을 보면 해당 학생의 강점과 약점,
에 고교에 진학해서 제대로 실력을 보여
가능성 등이 모두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
주게 된다. 따라서 중학생 때 준비작업을
다. 이는 고등학생만 해당하는것이 아니
해야 하는 것이다.
라 대학생, 대학원생에 이르기까지 다 마
자녀의 공부 스타일에 따른 효과적인 공
찬가지이다. 특히 12학년 2학기때 방심해
부습관을 길들여야 한다.
서 학점이 안 좋아지면 조건부 입학이 취
이때는 탐구하며 즐기는 시간이다. 대학
소되는 경우도 왕왕 생긴다. 대학생들은
입학 지원서에 중학교 때의 성적은 나오
전문 대학원을 진학할경우 학점이 나쁘
지 않는다. 그래서 중학생 때 대입에 관한
면 대학원에 합격하기가 현실적으로 쉽
는 것이다.
부를 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점점 지치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다. 학부모들
지 않고 대학원생들도학점이 안 좋다면
학원이나 과외에서 너무 많은시간을 투
고 공부가 잘 안 되면,짜증이 나기고, 급
역시 마찬가지다. 이 시기에 대학에 전화
낙제할 수도 있고 사실 졸업해서도 취업
자하다보면 정작 자신이직접 공부하고 이
기야 집중력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따라
해서 입학사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문
이나 혹은 개업이 힘들기 때문이다. 성적
해할 시간을 소홀하기 쉽다. 분명히 과외
서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는 수업 중에서
의해 볼 필요는 없다.
관리의 가장 기본요소는 시간관리와 공
교습을통해서 알았다고 생각한 문제를자
가장 힘들었거나 어려웠던 과목을 배정
부하는 요령에 대한 습득이다. 따라서 성
신이 혼자 풀어나가려면 막힐때가 있다.
하는것이 좋다.
그 대신 이 시기에는 자녀가 정말 좋아 하는 활동들과 어떤 과목들 좋아하는지
적관리에 대한기본 컨셉을 잡고 각 단계
배웠던 내용을 스스로 이해하여자신의
복습에도 가장 마지막에 해야 하는 과
알아내는 시기로 삼아야 한다. 기본 실력
별로 위기상황에 어떻게 대처할지 평소
것으로 만들 시간이 부족했다는 것으로
목은 수업 중 두 번째로 중요한과목이나
증진과 함께, 만약 자녀에게 공부습관이
에 준비하는태도가 필요하다.
해석할 수 있다. 즉 공부를 피상적으로 했
외울 것이 많은 과목을 배정하는 것이 좋
배어 있지 않다면 그것들을 발전시켜 주
다는 것으로 밖에볼 수 없다.
다. 이것만 하면 오늘복습이 끝난다는 생
고, 훈련시켜 주어야 한다.
공부 잘 하는 방법
각에서 다소 어렵고 힘들더라도 마지막 ■공부하는 요령에 대한 습득
힘을 다해최선을 다할 것이기 때문이다.
공부에 왕도는 없다. 사실 공부에대한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자신 있는과목은
모두 똑같은 24시간을 갖고 있고수강해
수많은 이론과 학설이 있지만자신에게
중간에 배정한다. 가장 힘든부분은 중간
다. 학생이 공부를 못하는 데 과외활동
야하는 과목은 엇비슷하다. 그러나 이 시
맞는 것을 택하면 된다. 단지 적은 시간
부분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열정적으
이 뛰어나고 커뮤니티 서비스 시간이 많
간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어떤 학
을 투자해서 최대의 효과를 노리는 목표
로 복습에 임했지만시간이 지나면서 다
다고 해서 이런 학생을 선호하는 대학은
생은 A를 받기도하고 또 다른 학생은 C
는 똑같다. 공부는 크게 복습과 예습으로
소 지루해지고,체력적으로 많이 힘들 수
없다. 기본적으로 공부를 잘 하면서 나머
를 받거나 심한 경우 과목을 낙제하기도
대별된다. 일다 복습중심으로 문제를해
도 있다. 이때 자신이 가장 좋아하거나 자
지 포트폴리오가 우수한 학생을 선호하
한다. 어떤 학생들은 하루의 대부분의시
결해보자. 공부를 진행하는 과정은먼저
신 있는 과목을 중간에 배정하면, 좀 더
는 것이 대학입학 사정의 기본원칙이다.
간을 공부에 투자를 하는 반면 게임 등
생각하고 계획을 세워 공부를하면 좀 더
능률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이렇듯복습
명문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도전적인
에 시간을 낭비하는 학생들도있다.
능률을 올릴 수 있다.
에 앞서 순서를 정하면 공부의질과 효율
과목의 수강은 필수이고 성적이 계속 상
을 높일 수 있다.
승세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특
■시간관리
공부는 기본적으로 시간관리이다.
얼마만큼의 시간을 공부하는 데사용
아무런 생각 없이 공부 순서를 정하지
해야 하는 지는 자신이 듣고 있는 수업
말고, 가장 중요한 과목은 무엇인지, 어려
의 시간, 목표, 공부 습관에따라 결정된
운 내용은 무엇인지, 암기해야 하는 것이
다. 요즘은 학생들이 학원에서 선생님으
지, 문제풀이인지 등의 학습능력과 내용
로부터 교습을 하기도 하고 혹은 1:1로 과
에 따라 공부 순서를 정하는 것이 좋다.
외를 받기도한다. 물론 모자란 학습에 대
개인에 따라다소 차이는 있지만 공부를
한 보충을어떤 식으로든 한다는 것은 바
하기 시작할 때가 집중력이 높다.
단계 별 성적관리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완전히 들여다보
자
심할 필요가 있다. AP, 아너스 등 지금까
■중학교때는 좋은 공부 습관을길들이
는 고등학교의 마지막 해라는 사실을 명
대학 입학을 위해 중학교 때의 성적은
지 해온 도전적인 과목들을 유지하면서
무관하다. 그래서 좋은 공부습관을 만들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너무 무 리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이때는 정신적·체력적으로 가장컨디션
어갈 수 있는 시간들을 놓치고 있는 학생
자서 공부하는 시간이 얼마냐 되느냐 하
이 좋은 상태이기 때문에 열정적으로 공
들이 많다. 만약 고교입학 전까지 훌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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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성적이
히 11학년은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합격
람직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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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학년 성적이 가장 중요
11학년때 성적이 떨어질 확률이 높다. 왜 www.juganphila.com
교육 정보 냐하면 이때부터 AP 등 어려운 과목을
인 유기화학, 분자생물학 등에서 좋은 점
많이 수강하 면서 학업부담이 높아지기
수를 받기는 더 힘들어진다. 1학년 때 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대로 이때 성적이 떨
초를 잘 쌓아야 2~3학년 때 응용과목에
어진다면 명문 사립대 진학은 힘들다고
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이야
봐야한다.
기이다.
11학년 여학생의 한 학부모는 “지금 중
여름방학 등을 이용해 미리 선행학습을
간고사 성적이 잘 나오질 않아서 전학까
해둬야 좋은 학점을 받는 데에 유리하다.
지 고려하는 학부모들도 있을 정도”라며
특히 물리, 화학 등의 기초를 잘 쌓아야
“학교마다 시험성적이 좋게 나오지 않은
학부에서 좋은 학점을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의 상담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라 고 전했다.
■수학, 과학, 작문 실력을 다듬는다
고등학교 때 택한 작문, 생물학, 화학, 수
■12학년 2학기 방심하기 쉽다
학, 외국어 클래스는 대학에서 택할 과목
은 후 방심하기 쉽다. 대학들이 11학년 성
다.
들을 준비하는데 든든한 기초역할을 한
12학년 2학기는 보통 입학허가서를 받
적만 본다는 착각 때문에 12학년 성적의
이들 클래스에서 배운 내용 중 핵심 포
중요성을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 지금까
인트를 골라 복습한다. 이 과정에서 특별
지의 GPA 수업 선정과 성적은 입학사정
음으로써 입학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좋
과학 등이 적절히 혼합되어 있다. 일부 대
히 어려움을 겪은 내용이 있다면 이에 더
절차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고등학교
은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이다. 또한, 12
학은 컴퓨터에 대한 기초 지식이나 외국
욱 신경 쓴다. 대학은 고등학교 때와 또
의 성적을 토대로 대학교 학업의 성공 여
학년 성적이 좋다면 UC에서 입학 거부를
어를 요구하기도 한다. 필수 교양과목에
다른 차원의 학습이 진행된다. 실력이 거
부를 측정하기 때문이다.
받더라도 그 결정에 어필할 수 있는 좋은
대한 정보는 대학 웹사이트나 오프라인
의 비슷한 학생들이 모여 경쟁이 더욱 치
바탕이 된다.
코스 캐털로그를 통해 얻을 수 있다. 특
열해지게 마련이다. 이때 기초실력이 부
히 의대나 약대에 진학을 고려하고 있는
족하다면 자연스럽게 경쟁에서 낙오할 수
■대학과 대학원 학생은 예습이 중요
학생들은 신입생 1학기가 가장 중요하다.
밖에 없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대학에
대학이 요구하는 필수 교양과목들이 무
의대 입학사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
입학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데 사실은 입
을 보이고 비중을 둔다. 입학 허가를 내주
엇인지 파악하는 것은 가장 기본이면서
교 성적(GPA)이다. 그 중에서도 학부 1학
학 후 쫓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특히
기 전에 대학들은 12학년 1학기 성적과
중요하다. 전공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가
년 1학기 성적이 중요하다는 것은 두 말
턱걸이로 입학한 학생들의 경우 미리 독
수강과목을 확인한다. 그러니 성적이 좋
없어도 교양과목 관련 요구사항을 알면
할 나위가 없다. 상당수 학생들이 대학 1
해력과 수학실력을 든든하게 쌓아 놓아
은 학생들은 성적 유지를 해야 하며 그렇
아카데믹 스케줄을 미리 짤 수가 있다.
학년을 자유와 해방감에 취해 성적을 망
야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게 된다.
하지만 11학년 성적이 끝이 아님을 기억 해야 한다. 보통은 12학년 때 가장 어려 운 수업을 듣기 때문에 특히 사립대학들 은 12학년 때의 시간표와 성적에 큰 관심
지 못한 학생들은 최대한 빨리 성적을 올 려야 한다. 하지만 사립대만 그런 것은 아니다. 보통
필수 교양과목은 전공과는 상관없이 대
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다음 학기 공부
이는 대학원생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
학을 졸업하기 위해 모든 학생들이 이수
를 어렵게 만들고 대학생활 적응에도 악
다. 대학원은 이미 전공이 결정되어 학과
해야 하는 과목을 말한다.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목의 내용이 더 깊어지기 때문에 만약에
알려진 바와는 다르게 UC 대학도 12학
이들 교양과목들은 대학 별로 차이가
수학, 생물, 물리, 화학 등 기초과목에서
년 성적을 본다. 12학년에 좋은 성적을 받
있지만 대체로 인문학과 예술분야, 수학,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면 그 다음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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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가 없다면 오래 버티지 못하고 낙오 할 것은 뻔한 이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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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담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가정 상담 연구원 럽고 싫다고 할 때 그것으로부터 벗어나
自我)를 만드는 과정이 아니라, 과거와 현
는 길은 무엇일까요? 혹은 이전과는 다
재의 부조화 속에 왜곡된 정체성을 가진 괴물국가를 만들 뿐입니다.
얼마 전에 'Selfless'라는 재미있는 영화
저는 그 영화가 만드는 이야기의 결론에
른 새사람으로 살고 싶다면 어떻게 하면
한 편이 개봉되었습니다. 내용인즉슨, 승
는 사실 큰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그 영
될까요? 만약 불필요한 기억을 지우고 적
하나 덧붙이자면, 우리나라에는 유네스
승장구하던 뉴욕의 한 백만장자가 암에
화의 발상이 재미있고도 좀 무섭습니다.
당하게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낼 수 있다
코의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된 자랑스러
걸립니다. 의사는 6개월 밖에 살 수 없다
이 영화는 ‘탈피신경학’이라는, 현대 과학
면.... 그것을 믿고 산다면 그는 정말 그런
운 기록이 있습니다. 바로 ‘조선왕조실록’
고 말합니다. 점점 건강을 잃어가고 절망
이 이미 연구하고 있는 분야를 배경으로
사람이 되는 것일까요? 개인뿐만이 아닙
이라는 것입니다. 8명의 ‘사관’(史官)이 항
에 빠져 있을 때 누군가 그에게 다가옵
만들어졌습니다. 과학의 한 분야로서의 ‘
니다. 한 나라의 역사 또한 그렇습니다.
상 왕 옆에 앉아서 조정의 모든 일을 객
니다. 거절할 수 없는 유혹을 합니다. 인
탈피신경학’은 거리가 멀고 이해하기 힘
우리는 섬나라 일본이 얼마나 대륙을
관적으로 기록했습니다. 왕권의 개입이
공적으로 배양된 젊고 건강한 육체에 그
들지만, 그것에 상상력을 더해서 영화로
향한 오랜 열망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
없이 있는 그대로를 기록하게 했습니다.
의 기억을 심어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는
만들었더니... 꽤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의 역사뿐
현재 권좌에 앉은 왕이 그 기록을 열람
그 유혹을 뿌리치지 못합니다. 의식이 없
다가왔습니다. 다른 사람의 몸에 기억을
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역사까지 개입합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기록을 열
는 고깃덩이에 불과한 싱싱한 육체에 백
이식해서 계속 ‘나’ 자신으로 살아갈 수
니다. 실제로 어떤 일이 과거에 있었는가?
람하고 스스로의 역사를 기록하고 싶어
만장자의 기억이 기계장치에 의해 심겨집
있다는 것은 인류가 오랫동안 꿈꿔온 ‘영
하는 것보다 그들의 필요에 따라 왜곡하
했던 왕이 있었습니다. 연산군입니다. 비
니다. 그리고 그는 청년으로 거듭나게 됩
원불멸’에 대한 욕구의 또 다른 표현이면
고 조작합니다. 중국 또한 마찬가지입니
록 그는 폭군으로 살고 있지만 그래도 좋
니다. 꽤 훌륭한 외모와 건강을 얻었습니
서, 신(神)이 정해놓은 생명의 경계를 넘
다. ‘동북공정’(東北工程)이라는 것이 있
은 왕으로 기록되고 싶었습니다. 사관의
다. 이제 그는 더 즐겁게 사는 일만 남았
나드는 욕망입니다. 영화가 우리에게 질
습니다. 중국 국경 안에서 전개된 모든 역
역사의 기록에 개입합니다. 그래서 그가
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기억을 옮긴 후 부
문합니다. 생명은 무엇이고, 존재한다는
사를 중국 역사로 만들기 위해 2002년부
좋은 왕이 되었을까요? 그는 결국 역사의
작용을 줄이기 위해 먹어야 하는 약을 깜
것은 또 무엇입니까? 뇌의 기억이 'Self'(
터 중국이 추진한 동북쪽 변경지역의 역
기록에 개입한 더 악한 왕이 되고 말았습
빡 먹지 않았습니다.
自我)의 전부일까요? 만일 기억하지 못하
사와 현상에 관한 연구 프로젝트입니다.
니다. 연산군의 시대는 ‘연산군일기’라는
이상한 꿈을 꿉니다. 자신을 남편이라
는 육체를 가진 사람은 존재하지 않거나
중국은 이 과정을 통해서 고구려와 발해
명목으로 실록에서 구별되어 있습니다.
부르고, 아빠라 부르는 여자 아이를 보
의미 없는 생명일까요? 다른 몸에 내 기
를 비롯한 우리 조상의 역사를 자신들의
역사는 한 국가 혹은 민족이 소유한 공
게 됩니다. 그 꿈이 너무 생생하고 또 괴
억이 이식되면 그가 나일까요? 내가 그일
역사로 가져가려 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통의 기억입니다. 어떤 집단에 의해 소유
로워서 자신을 시술한 의사를 찾아갔지
까요? 도대체 사람은 어디까지 상상력을
오늘의 필요에 의해서 과거의 기억을 새
되어서도, 조작되어서도 안됩니다. 부끄
만 만족한 대답을 얻지 못합니다. 결국 그
발휘할 것이며, 과학은 어디까지를 지원
롭게 이식하려는 작업으로 볼 수 있습니
러운 것은 부끄러운 대로, 자랑스러운 것
는 약을 먹지 않을 때마다 반복해서 특
할 수 있을까요? 저는 과학과 상상력이
다. 중국과 일본의 이런 노력은 성공할 수
은 자랑스러운 대로 기록되고 가르쳐야
이한 기억에 시달리게 되고, 그 기억 속
만나는 지점에서 오히려 하나님의 숨결
있을까요? 영화 selfless에서는 기억의
합니다. 어떤 것은 교훈이 될 것이요, 어
에 있던 곳으로 찾아가서 한 가정을 만
을 느낍니다. 재미있습니다.
이식에 의한 생명연장에는 반드시 치명
떤 것은 자부심이 될 것입니다. 기억의 왜
납니다. 그들은 그를 이미 죽은 남편, 아
한편, 굳이 과학으로 깊이 들어가지 않
적인 부작용이 따라온다고 말합니다. 과
곡은 정체성의 왜곡이면서 존재의 위기
버지로 알고 있었습니다. 영화는 파국으
아도 우리는 비슷한 질문을 던질 수 있습
거의 역사를 현실의 필요에 따라 조작하
입니다. 기억에 대해 정직한 개인의 삶과
로 치닫습니다.
니다. 사람이 자신이 살아온 과거가 부끄
려는 시도는 보다 나은 국가적인 ‘자아’(
당당한 조국의 역사를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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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칼럼 리쳐드 명 / A G M칼리지 플래닝 대표 특히 주의해야 하고 사전에 설계를 어떻
보조금이 적게는 40%정도에서 많게는
게 진행해 나가야 할지조차 몰라 당황
85%까지도 거주지의 주정부 지원금의
하기 일색이다. 그야말로 내용을 잘 모
규모에 따라서 많은 차이를 보일 수 있
시카고 대학에 진학 중인 김 군은 부모
된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이었다. 이와
르고 진행하게 되면 재정보조의 신청과
지만 일반적으로는 대략 60%~70% 정
님이 다운타운에서 조그마한 가게를 운
같이 매년 가을학기에 입학사정과 함
혜택이 별개의 문제도 될 수 있으므로
도로 이해하면 보편적이다. 물론, 대학
영하면서 살아가지만 워낙 세금보고 상
께 지원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C.S.S.
사전에 각별한 준비와 아울러 보다 신
마다 큰 편차가 날 수도 있어 일일이 매
에서 수입이 적어 대학에서 어련히 재
Profile 등을 작성하는 경우에 시간에
중히 진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재정보
년 이러한 데이터를 확인해 보는 것이
정보조지원을 잘 지원해 줄 것으로 생
쫓기며 부랴부랴 이러한 신청서 등을
조의 신청이 실질적인 혜택으로 잘 연결
추천이 된다. 주립대학들은 재정보조금
각해 별 생각 없이 재정보조신청과 진
생각 없이 김 군과 같이 작성하는 경우
이 되려면 우선적으로 대학마다 제출마
의 대부분 절반 정도가 무상보조금의
행을 해 왔다고 한다. 그러나, 처음에 대
가 많다. 때로는 가정이 사업을 할 경우
감일을 잘 정리해 이에 만전을 기해나가
형태인 장려금이나 장학금으로 구성되
학에서 제의해온 거의 총 학비의 전액
에 한번도 작성해 보지 않은 이러한 신
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제출하는 정보가
고 있지만, 사립대학의 경우는 이러한
가까운 재정보조금에서 지난 7월에 거
청서에 360문항이 넘는 질문을 접할 수
과연 대학에서 재정보조금을 평가하게
Financial Need금액이 매우 큰 반면에
의 2만달러 가량의 재정보조금의 삭감
가 있는데 매우 혼돈되기 쉽고 어렵게
되는 과정에서 가정의 Financial Need
거의 90%~100% 가까이 재정보조를
을 통보 받아 어려운 살림에 가정이 융
느껴질 수도 있다. 때때로 이러한 신청
를 잘 파악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조
지원해 주므로 이를 잘 활용해야 하며
자금을 내어 가까스로 이번 학기에 등
서 질문내용들 중에서 어려운 질문 등
치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지원금의 75%~85% 정도가 거의 무상
록을 했다고 한다. 삭감된 이유가 김군
은 어떻게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학생들
렇다면 Financial Need 금액은 어떻게
보조금으로 구성되어있어 이러한 실질
가정은 세금보고에 나온 매우 적은 수
이 이해할 수 있을까 반문해 보기도 한
산정이 되는지를 역으로 생각해 보는
적인 혜택을 사전에 잘 파악하면 자녀
입에도 불구하고 월별 지출내역이 거의
다. 그러나,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재정
습관은 필수적이다. Financial Need는
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도 매우 유
수입의 3배가까이 높은 점에 대한 대학
보조신청에만 급급해 단순히 재정보조
대학마다 연간 소요되는 총비용(Cost
리하다. 따라서, 이러한 대학의 선별을
의 질문에 모자라는 부분을 모두 할아
신청서류만 작성해 제출하면 모든 숙제
of Attendance)에서 가정분담금(EFC,
빨리 진행해 진학준비를 해 나갈 수 있
버지에게 지원받는 다고 답변한 결과
가 모두 끝난 것처럼 재정보조의 진행
즉 Expected Family Contribution)을
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대학에서는 그 부분에 대해 Untaxed
도 문제없이 잘 진행될 것으로 안주하
제외한 재정보조 대상금액이다. 이러
있을 것이다.
Income으로 간주해 가정분담금을 매
는 성향이 있다. 그러나, 실질적인 혜택
한 Financial Need에 대해 주립대학
문의)301-219-3719,
우 높임으로써 재정보조금이 대폭 삭감
을 잘 받기 위해서는 어떠한 부분들은
들은 차이가 크다. 대학에 따라서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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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온 부부는 최면 치료 과정에서 전혀 예
워줄 것을 요구할 수 있으며 의지만 있으
상치 못했던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극적인
면 깨어날 수도 있다.
반전을 경험하기도 했다. 방송에서뿐만이
물론 최면에 잘 걸리지 않는 사람도 있
아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최면 치료에 관
다. 일반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나이가
심을 갖고 전문가들을 찾아 상담을 받는
어리고 지능이 높을수록 최면에 잘 빠진
부부들이 점점 늘고 있다.
다. 성격적으로 볼 때는 감성적이거나 공
최면 상태란 어떤 대상에 주의를 강하게
상적인 사람, 상상력이 풍부하고 긍정적
집중시키면 의식이 흐려지면서 내면에 잠
이며, 성품이 온순하고 정직한 요건을 갖
재되어 있던 무의식이 드러나게 되는 현
춘 사람이 최면 감수성이 높다. 반면 고집
상을 말한다. 고속도로에서 핸들을 잡고
이 세고 자기중심적이며 비판적이거나 부
달릴 때, 속도의 개념 없이 무심한 상태에
정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 논리적이며 완
서 달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놀란 적
벽하고 남의 말을 잘 믿지 않는 사람, 강
이 있을 것이다. 또 차 안에서 신문, 잡지
박적인 성격의 소유자는 최면 감수성이
에 몰두한 채 순식간에 도착지에 다 온
낮아 최면이 잘 걸리지 않는 편이다.
것 같은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이처럼 모 든 정신이 하나의 자극 대상에만 고도로 집중된 상태가 바로 최면에 빠진 것이다.
최면으로 나쁜 기억을 지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어려운 일을 겪을수
즉 우리의 의식을 10이라고 한다면 아홉
록 그것을 드러내기보다는 다시 돌이킬
개의 의식은 잠들고 한 개의 의식만이 깨
수 없도록 꽁꽁 숨기려고만 한다. 특히 안
어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일
좋은 기억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강한 사
부 의식은 깨어 있어 최면자의 음성이 모
람들은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는 경우도
두 들리고 현실 감각도 어느 정도 느낄 수
잦다. 그런 경우 최면은 무의식의 통로를
있다. 하지만 정확하게 현실을 의식할 수
열고 들어가서 그러한 기억을 다스린다.
있는 정도가 희박해져서 무비판적이고
최면자의 지시에 따라 과거를 들여다보
주의가 암시에만 극단적으로 집중된다.
고 현재를 이해하면서 치유의 과정을 거
최면 중에는 의지력을 잃기 때문에 위
친다. 또 단지 과거를 들여다보는 데 그치
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최면을
는 것이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 억압되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는 자
있던 부정적인 과거나 아픈 감정을 스스
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모든 통제력을 잃
로 토해내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고 최면을 거는 자에게 지배당할 수 있다
최면 치료는 과거의 특정 기억으로 인
는 것이다. 그리고 최면 중에 일어난 일들
해 현실에서 끊임없이 고통받는 사람들
을 깨어난 뒤에는 전혀 기억조차 할 수
에게 적합하다. 이때는 머릿속에서 기억
없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자신이 숨기고
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에
싶은 사적인 비밀이 드러날 것을 염려하
따라붙는 감정을 지워낸다. 과거의 부정
기도 한다. 하지만 최면은 피최면자의 협
적인 기억이 무의식 속에 계속 남아 있으
조 없이 유도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아
면 이따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때, 술
무리 깊은 최면 상태로 들어간다 해도 일
을 마실 때, 유사한 상황이 생겼을 때 불
부 의식이 깨어 있어 최면자의 질문에 대
현듯 의식을 비집고 나와 우리의 감정을
무의식이 의식을 이기는 무아지경
을 해결하기 위해 최면 치료를 받는 과정
답할 수 있으며 깨어난 뒤에는 최면 중에
흐트러뜨린다. 최면은 그러한 일이 다시
최근 SBS-E!TV에서 방송되고 있는 리
이 상세히 나온다. 실제로 결혼 후 6년 동
있었던 일들을 대부분 기억해낼 수 있다.
반복되지 않도록 나쁜 기억들을 무의식
얼 프로그램 ‘미워도 다시 한번’을 보면
안 단 한 번의 부부관계도 갖지 않고, 서
또 최면자가 피최면자에게 부도덕한 위험
속에서 끄집어내서 “지금 잘하고 있잖아
이혼 위기에 처한 부부들이 서로의 갈등
로의 존재를 무시하며 투명인간처럼 살
한 암시를 주게 되면 암시를 거부하고 깨
요. 더 이상 아프지 않아도 돼요. 당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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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깨어나면 이 일에 대한 기억이 모두 사라
에게 다시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여느 남
을 어떻게 바라볼지를 느껴보게 했다. 최
지고, 떠오른다고 해도 더 이상 크게 신경
편들보다 가정에 더 충실한 상태였다. 그
면 상태에서는 어떤 상대로든지 역할 바
쓰지 않을 거예요. 무덤덤해지고 관심조
럼에도 아내는 남편의 퇴근이 조금만 늦
꾸기가 수월하고, 그 순간만큼은 온전히
차 없어질 거예요”라는 식으로 긍정적인
거나 문자에 답장이 곧바로 오지 않으면
그 사람 입장에서 느끼고 경험하게 된다.
후최면 암시를 건다. 그 후 최면에서 깨어
이유 없이 초조해하면서 남편에 대한 집
최씨는 또 한 번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나면 그때부터 후최면 암시가 실행된다.
착적인 행동들을 보였다. 특히 샤워를 하
성장하면서 그런 아버지를 닮지 말아야
실제로 피최면자들은 이러한 최면 치료
거나, 화장을 하거나, 설거지를 하는 등
겠다고 수차례 다짐했지만, 술을 마시고
를 받고난 뒤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히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때마다 남편이 자
이성이 마비되면 무의식 상태에서 어릴
감정의 찌꺼기들을 털어내고 마음이 한
신을 배신했던 기억들이 생생하게 떠올
적 자신이 그토록 원망하던 아버지의 모
결 가벼워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인다. 최
라 머릿속에서 재생되기 일쑤였다. 그렇
습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
면 상태에서 무의식에 특정한 암시를 걸
기 때문에 남편이 아무리 용서를 구하고
금 자신의 아들이 어릴 적 그가 겪었던
면 그것이 곧 현실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잘해주더라도 결국 아내는 과거의 기억에
고통을 똑같이 겪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
하지만 후최면 암시는 평생 지속되지는
만 갇혀 우울해하고 힘들어할 뿐이었고,
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감히 상상하지 못
않는다. 이틀, 일주일, 열흘만 유효한 경우
그런 아내에 질린 남편은 매일 술에 의지
도 있다. 그래서 보통 최면 치료는 일주일
하며 괴로워했다.
50대 중반의 최형일씨(가명)는 술만 마
했던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현재의 그
시면 난폭한 행동을 하고, 다음날 깨어났
를 공격적이고 폭력적으로 만들었음을 최면으로 깨닫게 된 것이다.
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실행하면서 무의
전문가는 그녀에게 남편보다 먼저 최면
을 때 ‘내가 대체 무슨 짓을 저지른 거지’
식 속 지우고 싶은 기억의 감정들을 단계
치료를 받을 것을 제안했고, 그녀는 최면
하고 후회를 반복하다가 아내를 따라 최
별로 소거시킨다. 비용은 사례에 따라 조
치료를 통해 과거 남편의 외도로 인한 부
면 치료 전문가를 찾았다.
금씩 다른데, 평균적으로 1회에 20만~30
정적인 기억에 따른 분노의 감정을 삭제
최면을 통해 무의식의 문을 열어보니 어
만원이다.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일주일 후 아내를
린 시절 하루가 멀다 하고 음주 상태로
고를 받았는데도 담배를 끊지 못해 최면
따라 다시 전문가를 찾아온 남편은 아내
귀가해 어머니를 잔인하게 때리던 아버지
전문가를 찾았다. 그녀는 “의사가 담배를
남편의 외도 후 5년간 지속된 아내의
가 최면 상태에서 자신에 대한 원망으로
를 보며 고통을 받은 과거가 있었다. 최면
끊어야만 살 수 있다고 했는데 잘 되지 않
우울증
가득 차 오열하는 모습을 보며 통한의 눈
상태에서 최씨는 열세 살 시절로 돌아가
는다. 제발 담배 좀 끊고 싶다”라고 호소
최면 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의 대부
물을 흘렸고, 아내 역시 주기적인 치료와
눈물을 흘리면서 “매일 아빠에게 맞아서
했다. 하지만 전문가는 “당신이 현재 갖고
분은 주부다. 결혼 8년 차 주부 김명희씨
후최면 암시를 통해 더 이상 5년 전의 기
온몸이 멍든 채 울기만 하는 엄마가 안쓰
있는 그 마음은 이성적이고 의지적인 마
(가명)는 5년 전 남편이 회사 경리 직원
억으로 인해 힘들지 않게 됐다.
럽다. 아빠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라고
음이다. 그런데 당신이 자꾸만 끊지 못하
고백했다고 한다. 최면 상태에서 연령을
는 이유는 무의식중에 담배를 피우고 싶
남편의 폭력, 어릴 적 트라우마가 원인
퇴행시키다 보면 당시의 감정들이 그대로
어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진단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남편의 경우
드러나는데, 그는 부들부들 떨기도 하고
하고 최면 치료를 시작했다. 우리 모두에
기 위해 전문가를 찾아왔다. 처음 그녀는
그 원인의 90%는 어린 시절에 기인한다.
공포에 질린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때 전
게는 의식적인 마음과 무의식적인 마음
다짜고짜 일주일 후에 남편을 데려올 테
실제로 이런 갈등 때문에 부부가 나란히
문가는 최씨에게 “당신의 지금 모습을 보
이 공존하는데 두 마음이 충돌하면 의식
니 그가 더 이상 외도를 하지 못하게 해
최면 치료를 받아보면, 남편이 어릴 적에
자”라고 유도하며 과거 아버지의 모습과
적인 마음이 아닌 우리의 마음 깊은 곳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남
아버지의 잦은 폭력으로 정신적 상처를
현재 자신의 모습이 결국 똑같은 상태임
에 각인된 무의식적인 마음이 이기기 십
편은 과거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아내
크게 받았던 사실이 드러난다.
을 겹쳐 보게 했고, 최씨의 아들이 자신
상이기 때문이다.
과 외도한 사실로 인해 여전히 남편에 대 한 원망과 강한 집착, 불안감에서 벗어나 지 못해 괴로워하던 차에 최면 치료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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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도 막지 못한 무의식 속 깊은 고통 40대 중반의 정혜진씨(가명)는 폐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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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최면에 빠진 상태에서 드러난 정씨의 사
울 여자 하인마저 거리로 내쫓았다. 여자
연은 충격적이었다. 최면이 시작되고 나
하인은 결국 외롭게 얼어 죽었다. 그런데
서 전문가가 “정말로 담배를 끊고 싶습니
그 다음의 이야기가 더 충격적이었다. 이
까?”라고 묻자 그녀는 “죽으면 다 끝나는
씨는 그 여자 하인의 얼굴이 지금의 시어
거 아닌가요?”라고 대답했다. 알고 보니
머니와 똑같다며, 그녀가 자신의 시어머
그녀는 지난 17년 동안 의처증 남편으로
니로 환생해 자신을 괴롭히는 것이었다
부터 엄청난 고통을 받으며 살아오고 있
고 고백한 것이다. 전생에 자신이 매몰차
었다. 남편은 직장에서 근무 중임에도 수
게 대했던 사람이 현실에서 자신을 괴롭
시로 전화를 걸어 정씨의 위치를 묻고, 집
히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무
이라고 하면 전화를 끊은 지 5분 만에 집
겁고 아프다며 한참을 그렇게 하염없이
으로 들어와 화장실, 창고, 베란다, 방을
울었다. 전생요법의 최면을 통해 자신의
일일이 뒤지고 돌아가기 일쑤였다. 그리
문제를 확인한 이씨는 상담을 끝내고 집 에 가서 시어머니를 보자 측은지심이 생
고 집을 나가서는 30분마다 다시 정씨의 전생요법 최면으로 해결한 고부갈등
있을 정도로 시어머니와 관계가 좋지 않
겼다고 한다. 최면 중에 봤던 여자 하인의
고부간의 갈등으로 최면 치료를 받는 경
았다. 회사에서 퇴근 시간이 임박하면 집
안쓰러운 얼굴이 자꾸만 떠올라 오히려
정신적인 폭력도 일삼았다. 결국 정씨는
우도 있다. 독실한 불교신자인 30대 후반
에 가기 싫어서 심장이 뛰고, 퇴근 후 일
시어머니에게 먼저 살갑게 다가갔고, 며
그러한 고통을 담배와 술로 삭이며 살아
의 이은주씨(가명)는 “전생에 무슨 죄가
부러 한참을 걷다가 집으로 향하는 경우
느리의 따뜻한 변화에 마음을 연 시어머
왔고, 두 달 전 병원에서 폐암을 진단받
이리도 많은지 시어머니와 갈등이 너무
가 부지기수이며, 심지어 집으로 가는 버
니도 이후 며느리와 돈독한 관계를 이어
았다. 의식적으로는 담배를 끊어야만 항
심하다”라며 최면을 통해 대체 자신이 전
스 안에서 숨이 막힐 정도로 괴롭기까지
나갔다. 정말로 전생에 이씨가 그러한 일
암 치료를 받으며 삶을 이어나갈 수 있다
생에 어떤 존재였는지 알기를 원했다. 이
했다. 그러다가 집에 들어가 시어머니와
들을 겪었는지는 전문가도 알 수 없다. 다
고 생각하면서도 무의식 한편에는 ‘차라
런 경우 최면 전문가는 전생요법으로 최
맞닥뜨려 어색한 분위기가 형성되면 정
만 자신이 현실에서 힘들어했던 원인을
리 이대로 죽어야만 남편으로부터 벗어
면 치료를 시행한다. 불교신자들은 “나는
신적으로 피폐해지는 상태에까지 이르는
최면으로 찾아 해결했다는 점에 큰 의의
날 수 있다. 그래야 이 고통이 끝난다’라고
전생에 업보가 많다. 아무래도 전생에 본
경우가 많았다.
를 두는 것이다.
자신을 포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의 아니게 많은 빚을 지고 못다 한 숙제가
최면을 시작하고 그녀의 요구대로 전생
곪은 상처는 결코 새 살이 될 수 없다.
전문가는 최면 치료를 통해 담배를 끊
있는 것 같다”라는 식으로 자신의 현실
을 들여다본 결과 이씨는 자신이 전생에
고름을 짜낼 때는 다소 통증이 있을지라
기에 앞서 마음의 상처를 먼저 치유할 것
적 문제를 전생에서 찾아줄 것을 부탁하
하인들에게 혹독하게 일만 시키는 매몰
도 그 과정을 이겨내야만 새로운 현실을
을 권했다.
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전생요법
찬 양반이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리고 하
받아들일 수 있다. 물론 최면 치료가 행
최면에 빠져 괴로워하며 힘들어하는 그
에서는 전생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여부
인들 중 아픈 아이를 키우는 여자 하인이
복한 인생으로 향하는 정답을 제시하지
녀를 달래고, 격려하고, 위로했다. 정씨 역
는 중요하지 않다. 피최면자가 자신의 문
한 명 있었는데, 그녀가 아이를 돌볼 수
는 않는다. 그러나 적어도 무의식 속에 갇
시 현실에서는 담배를 끊어야겠다고 수
제에 대한 원인을 이미 전생에서 찾고 있
있도록 잠시만 쉴 틈을 달라고 한 부탁마
혀 있는 잘못된 기억과 감정을 치유함으
백 번 다짐하면서도, 막상 무의식 상태에
기 때문에 그러한 무의식 속으로 그대로
저 잔인하게 거절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로써 현재 자신의 상태를 올바로 이해할
서는 죽음을 기다리고자 했던 자신의 또
들어가서 원인을 찾는 것뿐이다.
아이가 시름시름 앓다가 약 한 첩 제대로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더 나은 미래를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이씨는 고부갈
먹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고, 이씨는 집에
받아들이기에 충분히 의미 있는 경험이
등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직장을 다니고
불길한 기운을 들였다는 이유로 추운 겨
될 것이다.
상태를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툭하면 정 씨의 인격을 모독하는 폭언을 퍼부으며
다른 자아를 보듬으며 새로운 미래에 대 한 희망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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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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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김승수 / 흙표 흙침대 원장 드시 비누나 세정제로 깨끗하게 손을 씻
부각되어 다들 볕에 나가길 꺼리지만 햇
살률 저하에 효과가 있으며 전립선암, 자
어줘야 합니다.
빛은 지구상 모든 생명의 근원과 같은 존
궁암, 고혈압, 심장 질환 등 각종 질환의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하루 일교차가 섭씨 10도 이상 차이 나
재로서, 사람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칩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
불어오는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쌀쌀한
는 가을 환절기에는 바이러스 증식이 쉬
니다. 흔히 비오는 날이 계속되면 우울하
다. 햇빛은 이렇듯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가을이면 환
어 감기,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이 유행합
다고 애기하는 것도 근거가 있는 애기죠.
있습니다. ‘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
절기를 대비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
니다. 이러한 때 면역력 강화를 도와주는
햇빛을 쬐지 못하면 우울증이 늘고, 겨울
볕에 딸을 내보낸다’는 우리의 속담이 있
니다. 가을에는 아침과 저녁의 일교차가
음식 중에는 타임즈 선정 세계 10대 건강
철에 아프던 환자가 봄 햇빛을 쬐고 기운
는데 사실 이것도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커져 우리 몸이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면
식품으로 사랑 받는 마늘있습니다. 마늘
을 차리기도 합니다. 우선 적외선은 몸의
하네요. 가을철 평균 습도는 69%로 봄철
역 능력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특유의 냄새를 내는 알리신 성분은 살균,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주고 상처가 빨리
의 63%보다 높습니다. 습도가 높으면 햇
가을 환절기를 건강하게 나기 위해서는
항균 효능에 탁월하며 소화를 돕고 면역
낮도록 돕습니다. 햇빛을 받으면 피부의
빛이 지표에 도달하는 양이 줄어들기 때
외부환경에 대한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력을 길러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말초혈관이 확장돼 혈액 공급이 원활해
문에 시간당 일사량의 차이가 크지 않아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마늘의 생리활성 물질인 스코르디닌 성
지기 때문에 혈액 속의 백혈구들의 기능
도 사람들은 가을을 더 쾌적하게 느끼게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급
분은 신진대사를 증진시켜 주는 역할을
이 활발해지기 떄문입니다. 또 상처부위
된다고 합니다. 만약 가을 일광욕을 즐길
격한 기온 변화와 함께 습도도 떨어집니
하는데, 증진된 신진대사는 체온을 따뜻
의 통증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병
때는 햇빛이 피부에 직접 닿게 하고, 너
다. 따라서 기관지나 피부가 쉽게 건조해
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신의 과
원에서도 상처 치료에 적외선 치료기를
무 햇빛이 강한 시간은 피하도록 합니다.
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건조한 계절
일’ 이라고도 불리는 블루베리는 대표적
사용합니다. 피해야 할 것으로 알려진 자
피부가 약하다면 장시간의 노출은 피하
가을에는 하루에 1.5-2리터 정도의 수분
인 면역력 강화 식품이자 가을 제철 음식
외선도 우리 신체에 없어서는 안될 긍정
고 특히 식사 전후의 1시간은 일광 노출
섭취를 통해 체내의 수분을 충분히 유지
입니다. 블루베리 속에는 몸에 해로운 활
적인 기능을 합니다. 바로 비타민D 생성
을 피하는 것이 좋은데, 태양에너지는 소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매일 꾸준히
성산소인 안토시아닌을 제거하는 영양소
인데요, 골다공증이 걱정이 되는 사람에
화를 방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름 동
운동하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
가 가득한데, 하루에 130g내외, 종이컵
게 햇빛은 돈으로는 못하는 보약이나 다
안 자외선 걱정에 햇볕을 피해 다녔다면,
적인 방법입니다.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
1개 분량 정도면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
름 없습니다. 피부 세포는 햇빛 아래서 콜
적어도 화창한 가을날만은 태양의 고마
하기 전에는 스테칭이나 걷기 등을 통해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블루베리를 꾸준히
레스테롤을 이용해 비타민D를 생성하는
움을 온몸으로 받으며 걸어보는 것은 어
몸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
섭취할 경우, 유해 콜레스테롤이 배출되
데, 비타민D는 식품으로 섭취가 불가능
떨까요? 낮의 기온이 너무 부담이 된다
나치게 장시간 격렬한 운동을 하게 되면
면서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면역력이 높
하기 때문에 햇빛이 더욱 소중합니다. 이
면 아침에 좀 쌀쌀하더라도 단풍이 물든
오히려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신체
아져 심장병이나 뇌졸증 같은 성인병을
렇게 만들어진 비타민D는 체내의 칼슘
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며 걸어보세요. 봄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으로 운동의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요
과 인을 흡수, 혈액속에 보관해서 뼈를 튼
의 생동하는 기운과는 전혀 다른 정취를
강도를 조절하고 운동 후에는 충분히 휴
커트와 좋은 궁합을 자랑해 함께 먹을 경
튼하게 만드는데, 햇빛만 쬐어도 칼슘 흡
느끼실 수있을겁니다. 사실 면역력이 별
식을 취해야 합니다. 호흡기 질환의 경우,
우 장 건강을 돕고 비타민E의 흡수율을
수율이 15%나 증가한다고 합니다. 칼슘
건가요, 이렇게 스트레스 없이 즐거운 마
공기 감염보다 주로 손을 통해 감염되는
높일 수있다고 합니다.
함유 식품을 많이 먹어도 소화를 도와줄
음이 바로 가장 건강한 면역력이랍니다.
경우가 많아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가 요
요즘은 피부노화와 피부암 발병의 원인
비타민D가 없으면 사실 소용이 없는것입
구됩니다. 따라서 외출하고 난 뒤에는 반
이 된다는 등 햇빛의 안좋은 면이 많이
니다. 그밖에도 햇빛은 우울증 치료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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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215) 635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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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칼럼 데이빗 정 / 보아즈융자 대표 해 봄으로써 해결책을 한 번 생각해 볼
그램(Option ARM_Worldsavings 은행
다. 일반적으로는 재융자를 통해서 페이
수 있을 듯 합니다.
이 판매하고 현재는 Wachovia가 보유하
먼트를 줄일 수 있습니다.
1. 융자 조정 프로그램 (Loan Modifi금융위기 발행 이후 많은 세월이 흘렀지
cation) 및 재융자
고 있음)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원금이 증 가하는 융자를 소유하신 분들 4. 100%
1. 크레딧 점수가 최소 640 이상이 되 어 합니다.
만 미국경제는 좀처럼 그 이전의 모습을
모기지 페이먼트를 줄일 수 있다면 이
융자 프로그램(1차(80%)2차 (20%)융자
2. 수입은 모기지 (원금, 이자, 세금, 보험
찾기가 매우 힘들어하는 듯 보입니다. 엄
것이야 말로 크레딧 관리뿐만 아니라 경
의 높은 이자율과 시세하락으로 융자 잔
포함) 페이먼트의 2배 이상을 수입으로
청난 공적 자금과, 거의 0 %의 이자로 경
제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
액이 현재 감정가보다 높은 분들 5. 현재
세금보고서 상에 보고하신분
제의 활성화를 기하고 있지만, 우리 서민
각됩니다.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인해 수입이 줄어
3. 집 감정가가 현재 남은 모기지 잔액
들의 삶은 여전히 팍팍해 보입니다. 특히
먼저 본인의 소득 규모에 따라, 2 중 하
나 서민의 경제적 불황은 주로 소매업에
나의 프로그램을 택하게 됩니다. 일반적
종사하고 있는 우리 이민 사회와 직접적
으로 낮은 소득을 보고 하신분들, 대체
으로 연관이 있어 그 여파가 고스란히 전
적으로 세금 보고서상의 금액으로는 도
해집니다. 여전히 매달 청구서 막기에 급
저히 현재의 모기지 금액을 낼 수 없을
1. 모기지 페이먼트를 낮출 수 있습니다.
해 있고, 5-6%대의 이자율을 가지고 계
급하고 여유를 찾아보기가 힘든 상황이
듯 해 보이는 소득 구조를 가지신 분들
최고 70%에서 25% 감면까지 대출자의
신 동포들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추정하
몇 년째 지속되고 있지요. 이 상황을 좀
은 융자 조정 프로그램을 고려 해 보셔
상황에 따라 조금씩 틀립니다. 2. 이자율
고 있습니다. 게다가, 집값도 다소 미미하
더 쉽게 얘기하면 돈줄이 연전히 말랐다
야 합니다.
변경으로 인해 낮은 페이먼트를 3-5년정
지만 상승 국면에 있는 만큼 감정가로 인
페이먼트가 부담스럽거나 조만간에 연체 발생이 우려되는 분들 융자 조정 신청이 승인 받으면 아래와 같은 혜택이 있습니다.
보다 많게 나오는 분 최소 상기 3 가지 조건을 만족 시키지 분이라면 재융자 받을 수 있는 대상이 됩 니다. 현재 이자율은 여전히 낮은편에 속
는 말이 되겠지요. 돈이 없는 상황에서
이러한 융자 조정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
도 보유할 수 있습니다. 만약 모기지 페이
해 융자가 거부되는 확률이 많이 떨어져
크레딧을 관리하자면 2가지 방법으로 설
으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에 해당되어야
먼트가 한달에 $3,000인 고객이 $1,000
있구요. 불경기를 지혜롭게 벗어나는 좋
명이 가능할 듯 합니다. 첫째는 돈을 더
합니다.
정도의 페이먼트를 줄일 수 있다면 일년
은 방법은 최선을 다해서 페이먼트를 줄
에 $12,000 5년이면 $60,000을 줄이는
이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첫번째로 취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해야하는 전략입니다.
만들어 오는 방법일 것이고, 둘째는 돈을 덜 나가게 하는 것입니다.
1. 차압(Foreclosure)직전에 있거나 2-3개월의 연체가 이미 발생한 분들 2.
전자는 경제 상황이 안 좋은 터라 무엇
2-3년 고정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면
현실적으로는 융자 조정 신청이 악용될
을 하든지 쉽지 않을 것입니다. 후자인 경
서 조만간에 이자율 변동으로 페이먼트
여지가 있어 신청에서 승인에 이르기까
우는 아래와 같은 구체적인 방법을 고려
가 증가하는 분들 3. 최저페이먼트 프로
지 다소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야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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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융자에 관한 모든 것 215-7926313 boazfinancial@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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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인 폭스바겐이 2,000cc급 디젤차에 이어3,000cc급 차량에도 배출개 스 조작장치를 부착한 것으로 드러나미국 당국이 조사를 확대하고 나섰다. 연방 환경보호청(EPA)은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내고 폭스바겐이 2014∼2016년형 3,000cc 급투아렉, 포셰, 아우디 모델 등에대해서도 배출개스 검사 결과 조작을 위한 장치를 부착했 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적발된 차량은2014년형 VW 투아렉, 2015년형포셰 카이엔, 2016 년형 아우디A6 콰트로, A7 콰트로, A8, A8L,Q5 모델로 미국에서만 약 1만대가 판매됐다. 그동안은 폭스바겐이 2009∼2015년형 2,000cc 모델을 상대로만배출개스 조작을 한 것으 로 알려졌었다. 폭스바겐은 조작장치 또는 눈속임을 통해 배출개스 검사를 통과한뒤 실제 주행 중에는 기 준치보다훨씬 높은 질소산화물을 배출해 오다가 당국에 적발됐는데 1차 적발당시 배출개스 조작장치 부착이 확인된 차량은 총 1,100만대로, 이 중약 50만대가 미국에서 운행 중인것 으로 집계됐다. EPA 집행국의 신시아 자일스는 “ 폭스바겐이 다시 한 번 미국의 청정대기 보호 규정을 위반 했다”면서 “ 이 심각한 문제에 대해조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말했다. ◀폭스바겐이 2 ,000cc급 디젤차량에 이어 3 ,000cc급 차량에도 배출개스 조작장치 를 부착한 것으로 드 러나 파문이 갈수 록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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