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16 2.
8호
Ju n
01 6-
85 27 .2
제
ay M
103 Township Line Rd., Jenkintown, PA 19046 / Tel. 215-663-2400 ○ Fax. 215-663-9300 ○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2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3
전·면·광·고
4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5
전·면·광·고
6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7
전·면·광·고
8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9
전·면·광·고
10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11
전·면·광·고
12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13
전·면·광·고
14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15
전·면·광·고
16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17
전·면·광·고
18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19
전·면·광·고
20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21
전·면·광·고
22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23
전·면·광·고
24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25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명
모델이 필요했다.
는 모습과 본 모습의 괴리감에서 오 는 상처 때문일 것이다.
봐도 믿기 어렵다. 뿐만 아니라 코스비가피해를 당했다
코미디 배우 빌 코스비(77)가 마침내
이런 역할을 지난 수십년간 누구보
재판에 회부돼 법적 처벌을 받게 됐
다 충실히 해온 인물이 빌 코스비다.
코스비는 지난 10여 년간 50여 명의
고 주장하는 여성에게 먹이려고 마취
다는 소식이다.
그는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초까
여성으로부터 성추행 및성폭행을 당
제를 산 사실을 실토한 법정 기록이
몽고메리 카운티 법원의 담당판사가
지 방영된 ‘코스비 쇼’를 통해 부유한
했다는 비난을 받았지만 기소된 것은
공개된 바도 있어 미국 흑인사회 대
‘재판을 열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다’
흑인 가정의 가장 노릇을 하며 모범
이번이 처음이다.
표적인 롤 모델이 파렴치한 성추행범
면서 코스비의 성폭행 사건에 대한
적인 흑인 남성의 삶은 어떤 것인가
재판 개시를 결정한 것이다.
를 보여줬다.
유죄가 확정되면 그는 최고 10년형 에 처해지게 된다. 지금 그의 나이가 78이니까 잘못하면 감옥에서 생을
으로 교도소로 향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 같다. 코스비 사건이 더 비극적인 것은 이
이에 따라 그간 숱한 여성을 성폭행
그는 ‘뚱보 앨버트와 코스비 아이들’
했다는 의혹을 받고도 공소시효 만
이라는 만화 영화를 만들어 아이들
료, 피해자와의 합의 등으로 재판을
을즐겁게 하면서 올바로 자라도록 교
미국 법은 피의자는 유죄가 확정될
받지 않은 코스비가 드디어 법정에
육했으며 이에 관한 논문으로 매사추
때까지 죄가없는 것으로 본다는 무
서게 됐다. 재판에서 유죄평결을 받으
세츠 앰허스트 대학에서 교육학박사
죄추정 원칙을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도대체 부와 명성 등 모든 것을 가
면 코스비는 최대 징역 10년을 선고
학위까지 받기도 했다.
서로 아무런 관련이 없는 50여명의
진 그가 왜 이런 짓을 저질렀는지 의
그 코스비가 성추행 혐의로 자신의
여성이 미국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
아할 뿐이다. ‘ 꼬리가 길면 잡힌다‘ ‘
교육 수준과 소득이 미국 평균보다
고향인 몽고메리 카운티 법정에서 재
로 미국민들의 영웅인 코스비를 음해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
낮고 범죄율이 높은 흑인 사회에서
판을 받게 된 것을 보며 많은 사람들
하기 위해 이런 주장을 퍼뜨리고 있
은 모른다’는 옛 속담이 떠오르는 요
모범적인 가장이 어떤 인물인지의 롤
이 씁쓸한 입맛을 다시는 건 보여지
다는 코스비 변호인 측주장은 누가
즘이다.
받을 수도 있다.
26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마감해야 할지도 모른다.
것이 단지 개인의 추락 문제가 아니 라 이로 인해 미국 흑인 가정의 아이 콘이 하나 사라지게 되기 때문이다.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27
전·면·광·고
28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화제의 스릴러 영화 <곡성>이 필라델피아 동
미주 한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포들을 찾아온다. 영문 영화제목The Wailing으로 필라 지역 영 화팬들을 만나게 될 <곡성>은 6월3일(금) 플 리머스미팅몰 AMC 시네마에서 개봉할 예정 이다. 연일 SNS 를 뜨겁게 달구며 5월 개봉 영화 중 최단기간 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곡
www.juganphila.com
압도적 흥행 돌풍! 전세계를 매료시킨 올해 의 영화 <곡성> <곡성>은 <추격자>와 <황해>로 한국 영화 스릴러의 새로운 장을 열며 두터운 팬층을 갖 고 있는 스릴러의 거장 나홍진 감독의 6년만 의 신작.
성>은 개봉 10일만에 누적 관객 수 450만을
지난 11일 한국 개봉 7일만에 누적 관객 300
돌파하며 2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를 수성하
만명을 넘어서선 이후 현재 450만 관객을 모
며 무서운 흥행력을 보이고 있는 화제의 영화.
으며 거침 없는 흥행 질주 중이다. 이러한 흥
특히 지난 주 69회 칸느 영화제 공식 초청작
행 성적은 역대 5월 개봉작 중 최단기간에 이
으로 상영된 후 전세계 영화 관계자들과 팬들
루어진 것이며, ‘천만 관객 영화’ 중에서는 개
에게 극찬 세례를 받고 있는 영화 <곡성 The
봉 열흘만에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넘어선
Wailing>은 한국 내 흥행에 더욱 탄력을 받으
<국제시장>이나 <7번방의 선물>보다 빠른 속
며, 6월 3일 북미 20여개 지역 개봉을 앞두고
도이다.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29
차”에 “여러 의미에서 무시한 무시한 영 화이다. 아마도 이런 영화 보신 적이 없 을 거다. 강력히 추천 드릴 수 있다”라 고 극찬하면서 <곡성>에 전례없는 별 다섯 개 만점을 부여하기도 했다. 또한 개봉 직후 관객들의 호평은 연일 SNS를 뜨겁게 달구었다. “긴장감 역대 최고의 영화” “관객을 가지고 노는 영 화 단1초도 집중 안할 수가 없디” “두 번 째 관람 간다. 다시 보며 궁금함을 풀겠다. 이런 한국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 멋진 수작!” “간만에 영화 다운 영화를 본 듯. 계속 생각나고 해석 하게 된다.” 등 기존 한국영화에서는 느 껴보지 못했던 강렬함과 새로운 영화 적 재미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온 라인은 올해 반드시 봐야 할 영화로 자 리매김 중이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 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추격자> <황해>를 연출한 나홍 이러한 흥행 돌풍에는 개봉 전후로 충
차 편집본을 일찌감치 접한 박찬욱, 김
이 흘러 나와 개봉 전부터 영화계와 팬
진 감독의 6년만에 신작이자 배우 곽
무로 감독들과 평단 및 언론 그리고 관
지운, 임필성, 봉준호, 최동훈, 류승완과
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 모았었다.
도원의 첫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았으
객들의 SNS를 통한 뜨거운 찬사와 <곡
같은 스타 감독들로부터 ‘올해는 곡성
또한 언론 시사 직후 평소 별점에 다
며, 신들린 연기로 강렬하고 폭발적인
성>에 대한 호평이 견인차가 되어왔다.
의 해’가 될 것. ‘미쳤다고 할 수 밖에 없
소 인색하며, 객관적인 평론으로 유명
에너지의 합을 선보인 대한민국 대표
충무로에서는 <곡성>의 시나리오와 1
는 불세출의 시나리오” 라는 이야기들
한 평론가 이동진씨는 영화 사이트 “왓
연기파 배우 황정민과 천우희의 열연,
30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그리고 <킬빌>로 우리에게 친숙한 세 계적인 거장 쿠니무라 준의 압도적 존 재감이 눈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 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설국열차> <괴물> <암 살> 등 충무로 최고의 제작진들의 열정 과 실력이 고스란히 반영된 <곡성>은 오랜 준비 기간과 나홍진 감독의 치밀 하고 뛰어난 연출력, 그리고 <마더> < 설국열차> <해무> 등으로 몰입감 있는 촬영을 선보인 바 있는 홍경표 촬영 감 독의 영상미가 더해지며 한국 영화사 에 길이 남을 압도적인 명장면들을 만 들어내며 찬사를 얻고 있다.
칸을 홀린 <곡성> 현지 언론과 전세계 영화인들의 극찬을 받다! 제 61회 칸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스 크리닝에 첫 장편 <추격자>와 제64회
특히 칸느 공식 데일리 뉴스를 전하고
객들에게도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받
지인 fb.com/HitKmovie를 통해 빠르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황해
있는 스크린 데일리는 “최근 나온 한
으며 작으로 6월 3일 필라델피아를 비
게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 가 초대된 이래, 지난 제 69회 칸 국
국 영화 중 최고”라는 평으로 <곡성>
롯 미국 및 캐나다 20여개 주요 도시에
◈ 개봉일시: 6월3일(금)
제 영화제 비경쟁 부분에 <곡성 The
에 대한 칸느 영화제의 뜨거운 반응을
서 <곡성>을 기대하는 북미 한국 영화
개봉관: 플리머스미팅몰 AMC시네마
Wailing> 까지 작품 모두가 초청을 받
대변했다.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AMC Plymouth Meeting Mall 12
으며 칸이 사랑한 세계적인 감독으로
칸느 영화제의 뜨거운 반응으로 국내
우뚝 선 나홍진 감독은 이번에도 세계
외 흥행에 탄력을 받게 된 나홍진 감독
<곡성>에 대한 다양한 소식과 상
유수의 영화팬들과 언론 관개자들로부
의 <곡성 The Wailing>은 올해 가장
영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인www.
(610) 397-0780
터 <곡성>을 통해 극찬 세례를 받았다.
강렬하고 독창적인 수작으로 북미 관
thewailing-movie 과 페이스북 페이
(상영시간은 추후 공지)
www.juganphila.com
494 W Germantown Pike, Plymouth Meeting, PA 19462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31
전·면·광·고
32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외국인들과 서류미비 청소년들의 미 군입대제도인 MAVNI 프로그램이 워 싱턴 연방의회에서 폐지위기를 넘기고 살아 남았다. 유학생 등 미국비자 소지자들과 추방
로그램 폐지에 강력 반대하며 거부권 행사를 경고했다. 이에따라 마브니 프로그램은 2017회 계연도가 시작되는 오는 10월 이후에 도 계속 모병할 수 있게 됐다.
유예(DACA)를 승인받은 서류미비 청
마브니 프로그램은 유학생,연수자,취
소년들이 미군에 입대하면 영주권을
업자등 비이민 비자를 2년이상 소지했
건너 뛰고 미국시민권을 얻을수 있어
던 적이 있는 외국 청년들은 물론 서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MAVNI 프로그
미비 청소년 추방유예(DACA) 승인자
램이 최근 연방하원에서 폐지 위기를
들까지 미군에 입대할 수 있어 큰 인기
넘겼다.
를 끌고 있다.
공화당의 폴 고서 하원의원 등 보수
특히 미군에 입대하는 외국인 또는
강경파들이 “마브니 프로그램은 뒷문
DACA 승인 청년들은 영주권을 건너
에서 이뤄지고 있는 비밀 불법 이민자
뛰고 곧바로 미국시민권을 취득 할 수
사면”이라고 주장하며 폐기를 시도했
있는 큰 특혜를 받고 있다.
으나 워싱턴 지도부에 의해 봉쇄됐다.
게다가 마브니 프로그램으로 모병하
폴 고서 하원의원은 2017회계연도 국
는 병과에 한국어 구사자들과 의사와
방예산안에 마브니프로그램 폐지를
간호사, 헬스케어 종사자들이 들어 있
요구하는 수정안을 제출했으나 폴 라
어 한국 출신들도 많이 지원하고 있다.
이언 하원의장과 피터 세션스 하원운
현재의 2016 회계연도에는 미 육군에
영위원장등 공화당 지도부의 반대로
서 5000명이나 모병하고 있고 해군 65
의결사안에서 제외시켰다.
명, 공군 6명을 모집하고 있다.
폴 라이언 하원의장은 공화당 하원내
특히 근년들어 예비군(Reserve)은
에서도 보기드문 이민개혁파로 꼽히고
현역과는 별도의 쿼터를 적용해 모집
있다.
하고 있어 지원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
이에앞서 오바마 백악관은 마브니 프 www.juganphila.com
다.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33
전·면·광·고
34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라는 게 그의 지론이다. 전기나 컴퓨터 등 자동차 테크놀러지가 하루가 다르 게 발전하는 상황에서 자칫 방심하다 가는 뒤처지기 십상이라는 것. 그는 지 금도 최신정비기술을 가르치는 클래스 를 찾아다니며 ‘ 열공 중’이다. 오대인 사장은 “차량 정비란 거칠고 힘든 일이지만 그만큼 자랑스럽고 보 람되다”며“ 고객들 사이에서 정말 믿고 맡길만한 실력 있는 정비업소라는 말 을 들을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신뢰와 기술력은 대이오토의 대명 사 개업8년만에 랜스데일 지역 대표 정비 업소로 우뚝 설 수 있었던데는 정직한 경영과 고객과의 소통이 버팀목 역할 을 하고 있다. 오대인 사장은 고객을 대할 때 얼렁뚱땅은 없다. 차량 상태를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고객의 동의를 받 은 후 작업에 들어가며 수리가 끝난 후 에는 교체한 부품을 반드시 보여주고
▲차량정비에만 매달려운 매캐닉의
어려서부터 무엇이든 부수고 조립하
수리 내역도 정확하게 알려준다. 단골
대이오토 오대인 대표는 “차량 정비
고 맞추는 일에 흥미를 느꼈고 어렵고
들은 “정비는 달인이지만 장사 속을 차
“ 차량정비에 열과 성을 다하하다보니
는 수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혹여 발생
힘든 작업일수록 호기심과 도전정신이
리는데 있어 너무 서투르다”는 말까지
이젠 엔진 소리만 들어도 대충 고장원
할지 모르는 사고를 예방한다는 점에
발동하는 성격 탓에 오직 차량정비에
할 정도로외골수다.
인을 알 수 있어요. 완벽하게정비를 마
서도 중요하다”며 자신의 일에 대한 자
만 매달려온 미케닉 달인이다.
친 고객의 차량이 정비소를 나갈 때 큰
부심을 드러냈다.
달인
www.juganphila.com
보람을 느낍니다.”
차량 정비는 ‘부지런해야 되는 직업’이
이런 점 때문에 한번 대이오토를 찾 은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 되어 버인다.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35
특히 업체가 필라델피아 교외 랜스데
오대인 사장은 “자동차용 블랙박스는
일 지역에 위치하다 보니 타인종 고객
예측 불가능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도 많이 찾는 편이다.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분쟁으
한인에 비해 까다롭던 타인종들도 수
로부터 운전자의 권익을 보호해 줄 수
리 후에는 만족감을 표하며 오히려 더
있는 확실한 예방도구”라며 “블랙박스
적극적으로 친구나 지인들을 소개해주
의 수요가 급증하며 장착에 고심하는
기도 한다.
한인 소비자들이 상당한 편” 이라고 귀
대이 오토케어에는 젊은 테크니션들
띔했다 이어 블랙박스 구매 때 ▲풀HD
이 주를 이루지만 기술력은 그 어디에
녹화 가능 여부 ▲메모리 카드 확장 여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
부 ▲2채널 이상 녹화 가능 여부 ▲애 프터서비스 가능 여부 등을 꼼꼼히 따
먼저 오대인 사장 역시 서스만 현대
져야 한다 고 강조했다.
서비스센터에서 7년여 테크니션으로
깔끔한 장착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
일한 바 있으며 기술력은 일찌감치 이
움을 받는 것을 권한다.
분야에서 인정 받았다. 대이 오토케어에 차 수리를 맡겼던 동 포 K씨는 “오 사장과 직원들이 모두 사
▲* 대이오토와 함께 알아보는 여름철
근사근하게 대해 줄 뿐 아니라 질문에
자동차 관리 팁
돌아오는 답변을 들으면 풍부한 전문
여름철에는 차량 실내 온도 관리가
지식과 경험이 묻어 나와 마음이 놓인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제적인 운행은
다”며 “차를 수리한 후 다시는 같은 고
▲블랙박스 장착은 사고시 분쟁예방
차량용 블랙박스를 저렴한 가격에 설
물론 실내 온도도 적절히 제어할 수 있
장이 나지 않아 주위 사람들에게 적극
에 도움
치해 드립니다”
는 팁을 정리한다.
적으로 권하고 있다”고 했다.
“자동차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업계에 따르면 기존에는 차량용 블랙
대이 오토케어의 오대인 사장은 “지
에 따른 분쟁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박스의 가격대가 다소 높게 형성돼 소
1. 주차만 잘 해도 온도 떨어진다
금까지 이용하고 이끌어주신 분들께
있도록 돕는 차량용 블랙박스의 가격
비자들이 구매를 보류하는 경우가 많
땡볕이 쏟아지는 한 낮 차량 실내 온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이 점차 안정권에 접어들며 한인 소비
았으나 가격대가 안정권에 접어들며 자
도는 무려 화씨 160도까지 올라갈 수
알고 개업 7주년을 새로운 시작점으로
자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
동차에 블랙박스를 장착하고 있는 경
있다. 또 직사광선이 한 없이 내리 쬐는
삼겠다”고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
이오토에서는 한인 운전자들을 위해
우가 급증하는 추세라고.
대시보드 표면 온도는 최고 화씨 200
36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도까지 올라갈 수 있어 주의와 관리가
치 못하면 그 만큼 효율은 떨어지게 된
필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다. 따라서 에어컨 필터를 청소한 이후
차량을 실내 주차하거나 그늘 밑에 두
가동하면 에어컨 효율은 최대 10% 이
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관리 방법이나
상까지 높일 수 있다.
부득이한 경우엔 인위적인 그늘을 만 들어 주는 게 좋다. 이 중 하나의 방법
5. 여름철 차량 관리는 배터리 점
이 차유리와 대시보드에 신문지를 활
검부터
용하는 것이다.
에에컨이 생성한 공기를 바람으로 최
직사광선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전면
종 제공하는 것은 결국 송풍기로 전기
과 후면 유리를 신문지로 가려주면 차
에너지가 사용된다.
량 실내 온도는 크게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시동을 걸 때 차량 계기판 등
또 자동차 뒤쪽을 햇빛이 비치는 방향
각종 실내 전기 장치들이 동작하지
으로 주차하면 전면 유리로 들어오는
않으면 배터리 전압부터 점검해야 한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다.
다.이 때 적정 전압이 유지되지 못한 채 에어컨이 구동되면 전압은 11볼트 이하
2. 주차할 때 창문은 완전 밀폐하지
한 강하게
이후 차가운 실내 온도가 형성되면 에
까지 떨어져 차량 정차 중 엔진이 순간
최근 운전 트렌드 중 하나는 고연비
어컨 단수를 1단 또는 2단으로 낮춰 냉
주차 또는 정차시 차량 내 창문은 완
를 실현하는 이른바 ‘에코(ECO)’ 주행
기를 유지하는 게 연비 관리에 도움을
전히 밀폐하지 않도록 한다. 이는 공기
이다. 이에 에어컨을 낮은 저단으로 두
준다.
순환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 차에
고 지속 운행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타기 전 다른 창문은 모두 닫아둔 상
는 올바른 에어컨 사용법이 아니다. 가
태에서 조수석 창문만 열고 운전석 문
장 좋은 것은 에어컨 가동 전 창문을
에어컨 필터 점검도 함께 이뤄져야 한
을 반복해서 열었다가 닫아주면 외부
모두 열고 송풍 스위치만을 올려 더운
다. 에어컨은 엔진의 출력을 활용해 냉
공기가 머물고 있는 뜨거운 실내 공기
공기를 밖으로 빼내는 것이다. 이후 차
각기로 유입된 가스를 순간 압축, 찬 공
영업시간 안내
를 밀어내 온도를 낮추는 데 유용하다.
량 내 더운 공기가 어느 정도 빠지면 에
기를 일으키는 장치이이서 공기가 유
월~금: 오전9시~오후6시
어컨을 최대한 강하게 틀어 냉기를 형
입되는 길목인 송풍구 안이 낙엽이나
토요일: 오전9시~오후3시
성한다.
먼지 등으로 막혀 있거나 필터가 청결
일요일: 휴무
말아야
3. 에어컨을 최초 동작시킬 땐 최대
www.juganphila.com
정지될 수도 있다.
◈ 대이 오토케어(Dae Auto Care) 1054 E. Main Street, Lansdale, PA
4. 에어컨 필터 점검은 필수
19446 (아씨플라자에서 메인스트리트 서쪽 방향으로 1분)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37
는 우리 가정보다 휠신 힘겹게 살아 가는
려 온 종일 헤메다가 지친 끝에 집에 돌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 되며 영육이 강
가정이 많음을 잊지 맙시다. 이민 생활에
아 오니 파랑새는 창가에 앉아 있었다“고
건한 축복을 하나님께로 받아 살아 가게
고국은 5월 15일을 가정의 날로 지킨다.
맞벌이 부부 생활이 힘겨워도 주어진 환
한다.
될 것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가산이 적
자고로 가정은 장거리 길을 발맞추어 뛰
경에 순응하며 낭만과 유머와 윗트가 있
“가정에 대한 7개 어드바이스” 1. 가정은
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
어 가는 인내하는 곳이다. 문명의 발달로
고 창조적이고 진취적이며 긍정적인 가정
“목장”이 되어야 한다. 하루 종일 생활 터
고 번뇌 하는것 보다 나으리라 여간 채소
가족간의 텔레비죤에 포로가 되어 대화
을 일구어 가도록 노력 하십시다.
전에서 동본서주 하다가 피곤에 지친 몸
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는 단절이고 잠만자고 나가는 여인숙 같
미워도 한세상 좋아도 한세상인데 짜증
이 따뜻한 보금자리로 돌아와 안식을 얻
먹으며 서로 미워 하는것 보다 나으니라,(
다 보니 청소년들의 탈선이 무질서한 가
내고 원망 불평한들 무슨 유익이 있겠으
어야 한다. 2. 가정은 치료하는 “병원”이
잠15:16-17, 고전7:3). 지면상 가정 10계를
정사가 원인이 된다.
며 아둥 바둥 모아본들 갈 때는 빈손인데
되어야 한다. 사회 생활에서 부디끼고 상
요약한다. 1. 가족간의 듣고 말하는 것을
부부의 성격 차이로 이혼하는 경우를 보
초로 같은 인생이요 무상한 일장춘몽 인
처 받은 심신이 가정을 통해 위로 받고 치
성의 있게하라. 2. 안정된 자기 모습을 보
면 남편은 아내를 자기 성격에 맞추려 하
생사를 후회없이 살아 가십시다. 이민 생
료받아 새 힘을 얻는 가정이 되어야 한다.
여라. 3. 유머를 잃지 말라(너무 점잖으면
고 아내도 남편을 자기 성격에 맞추려는
활에 감정을 지체 못하고 “따뜻한 말 한
3. 가정은 “정원”이 되어야 한다. 정원은
가정이 박물관처럼 된다). 4. 분쟁은 빨리
것이 파탄을 불러 온다. 부부가 상대방의
마디 보다 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싸움의
가꾸지 않고 방치하면 잡초만 무성할 뿐
매듭 지어라(길어서 좋을것 없다.(남의 가
결점에는 눈을 지그시 감고 장점에는 눈
불씨가 되고 잔인한 말 한마디가 삶을 파
이다. 4. 가정은 “학교”가 되어야 한다. 부
정 비교하지 말고 잔소리 하지 말라 성경
을 크게 뜨고 바라 보며 감사해 보라. ‘행
괴하고 쓰디쓴 말 하마디가 증오의 불씨
부가 모델이 되고 서로를 배우며 깨우치
은 두 번이나 말한다(잠21:9,19). 5. 부모는
복은 선택이다’
를 뿌리고 무례한 말 한마디가 사랑의 불
며 발전해 나가야 한다. 스위스의 교육가
자녀에게 준법정신 , 정의감, 정직, 공중도
오막사리 집에서도 행복할 수 있고 화려
을 끄고 은혜스런 말 한마디가 길을 평탄
“페스탈 로지(1746-1827)는 ‘가정은 최상
덕 등 바른 길을 택하는 모습을 보여라. 6.
한 저택에 살면서도 불행할 수 있다. 행복
케하고 즐거운 말 한마디가 긴장을 풀어
의 ”학교“이고 교과 과정은 ’사랑‘이라 하
가족이 하나 라는 의식을 전통으로 세워
이란 남의 가정과 비교하지 않고 내 마음
주고 사랑의 말 한마디가 축복과 위로와
였다. 5. 가정은 ”맛집“이 되어야 한다. 사
라. 7. 가족과 더불어 나누는 기쁨을 맛보
속에 있음을 깨닫자. 성경은 “무릇 지킬만
기쁨을 줍니다”
서 먹는 음식보다 온 가족이 한 상에 둘러
는 것이 행복의 요소다. 8. 자원 봉사, 구조
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켜라 생명의
영국 에드워드 8세가 심프슨 여인과 가
앉아 오손 도손 먹는 밥이 건강을 가져온
활동, 대외적 봉사 힘쓸 때 가정은 배가 된
근원은 이에서 남이라(잠4:24)고 했고, 어
정을 이루고자 왕관을 벗어 던졌고, 칼 힐
다. 6. 가정은 ”훈련소“다. 끈임없이 근면
다. 9. 가정에 있는 시간을 더 많이 투자하
떤 운동이나 보약보다 마음 가짐과 인간
터는 ‘행복은 사물이나 환경에서 오는 것
성실하고 연단 받아 인내하며 격려하며
자. 10. 부부 싸움은 아이가 없을 때 하고
관계의 태도가 중요하다.
이 아니라’고 하였으며 “칼 붓세”는 ‘행복
아빠에겐 천국, 엄마에겐 행복이고 자녀
한 사람은 피하라 막 말은 삼가라 (부부
옛 말에 ‘가화 만사성’이란 말이 있다. 아
이 저 산넘어 있다기에 가 보았더니 ’거기
들에겐 파라다이스로 스위트 홈을 일궤
싸움은 칼로 물 베기다) 가정은 가나안 혼
무리 출세하고 성공했다 쳐도 가정이 없
에도 행복은 없더라,고 읊었고, 벨기에 시
나가야 한다. 7. 가정은 ”작은 교회”가 되
인 잔치처럼 힘모아 뜻모아 하나님을 호주
는 것은 사상 누각에 불과하다. 미국인들
인 ‘마테를 링크’(1862-1949)가 쓴 “파랑
어야 한다. 신, 망, 애,로 뭉쳐 가정서 성경
로 모시고 살 때 다복한 ’햇피 앤드‘ 가정
의 인생관은 가정이 최상이다. 지구상에
새‘시에서 ”어린 오누이가 파랑새를 잡으
읽는 소리, 기도 소리, 찬송 소리가 날 때
이 될 것입니다.
38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39
전·면·광·고
40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욕적으로 앞장서 온 결과다. 성모마리아 한인성당이 자체 성전을 마련함에 따라 그동안 마음은 있었으 나 거리가 멀거나 미사시간이 맞지 않 아 찾아오지 못했던 필라델피아 주변 에 살고있는 신자들이 보다 많이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모마리아 한인성당은 20여년 전인 1995년 필라델피아 홀리엔젤스 한인성 당로부터 독립하여 뉴타운 스퀘어 세 인트 아나스타시아 성당의 모퉁이를 빌 려 첫 발을 내딛였다. 이후 2003년 스 프링필드 홀리크로스 성당이로 이전하 여 작지만 알찬 신앙공동체를 일구어 왔다. 성모마리아 한인성당 이전 감사 미사는 오는 8월14알 오전 10시30분에 드릴 예정이다. ◈필라델피아 성모마리아 한인성당( 주임신부: 이상용 사도요한 신부님) 주소: 100 Media Line Rd. Newtown 필라델피아 성모마리아 한인성당이
새 성전으로 이전하게 됐다" 고 밝히고
과 공동체의 발전에 장애가 된다고 판
13년 간의 스프링필드 생활을 마감하
"오랜동안 우리 공동체가 염원해오던
단, 그동안 전 공동체 신자들이 물심양
전화: (610)259-2240
고 새로운 성전을 마련, 뉴타운 스퀘어
자체 성전 마련의 꿈을 이루게 돼 기쁘
면으로 성전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미사시간 안내
로 이전한다.
다" 고 말했다.
Square, PA 19073
여기에 지난해 새로 부임한 이상용 사
주일미사: 오전 10시30분
성당 사목회 관계자는 "필라델피아 대
성모마리아 한인성당 공동체는 자체
도요한 신부 또한 필라델피아 대교구
토요 특전미사: 오후8시
교구 교구장 승인하에 마침내 5월29일
성당이 없는 상황이 안정적인 신앙생활
에 승전 이전 승인을 받아 내는 등 의
평일미사: 목요일 오후 8시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41
등 큰 인기를 모았다. 지난 2013년 9월 랜스데일 지역에 문 을 연 스카이 태권도는 최근 노스웨일 스 대형 쇼핑몰내 새 도장으로 확장 이 전했다. 새 도장 위치는 아씨플라자와 인접한 몽고메리 커먼 쇼핑센터 내 레 드너 수퍼마켓 바로 옆으로 교통도 편 리한데다 면적도 넓고 시설도 좋다. 김권봉 관장은 한국 선문대 무도학과 출신으로 조기 졸업에 수석 졸업이라 는 레전드로 동문들에게 회자되는 인 물이다. 현재 유치원 어린이에서부터 초, 중, 고등학교 학생, 일반 직장인까지 모두 100여명의 문하생이 힘찬 ‘태권’구호와 스카이태권도 확장이전 기념 오픈하 우스가 지역사회 커뮤니티 행사 분위 기로 치러졌다. 지난 21일 열린 오픈하우스 행사에는 학부모,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 당초 행사계획을 추가 편성하는 등 성황을
42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이뤘다. 이날 김권봉 관장을 비롯 사범들은 태 권도를 처음 접해보는 어린이와 학부모 들을 위한 연구수업을 진행, 호평을 받 았다. 이와함께 친구와 함께 하는 태권도 시
간, 태권도 포즈로 사진찍기 등 아이들
함께 연마하고 있다.
을 위한 눈높이 행사로 큰 호응을 이
◈ 스카이 태권도장
끌어 냈다.
THE SKY Martial Arts,INC
특히 스카이태권도의 시범팀 스톰이
1200 Welsh Rd Suite K
태권 시범을 보일때는 아이들은 물론
North Wales, PA 19454
참가 학부모들까지 탄성을 자아내는
전화: 267-222-8807
www.juganphila.com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놀이로 윷놀이 와 투호던지기놀이를 하면서 즐거워했 다. 특히 한국음식으로 불고기, 비빔밥 외에 고구마 튀김, 핫도그 등 길거리 음식을 소개, 인기를 끌었다. Face Painting팀은 한국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참석한 어린이들의 얼굴 에 태극 문양을 그려 주었다. 한인 입양아와 함께 참석한 미국인 어 머니는 “신나는 K-팝 음악과 함께 맛있 는 한국 음식도 맛보고 정말 즐거운 시 간이었다” 면서 “ 자녀와 함께 한국문 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런 행사가 매년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리하이벨리한국학교 김웅경 교감은 “ 리하이벨리지역은 대도시에 비해서는 적은수의 동포들, 입양아 가족들 및 다 문화 가족들이 살고 있는데 재외동포 재단에서 장터문화체험학습을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리하이벨리한국학교에 후원해 주어 뜻깊은 행사를 가질 수 있 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하고 “장터문 리하이벨리한국학교가 지난 22일 주
화체험학습(Korean Street Bazaar)
이날 장터에는 강남스타일 음악이 신
화체험학습(Korean Street Bazaar)을
최한 장터바자회가 300여명의 주민이
에는 한국학교 학생, 교사는 물론 재외
나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한국음식을
통해 한국의 사회, 문화, 역사를 소개
행사장을 찾으면서 대 성황을 이뤘다.
동포가족, 입양아 가족, 다문화 가족과
중심으로 한국전통놀이, 공작, Face
하고 차세대 한인 자녀들에게 한국인
지역주민들이 참석 한국 음식과 전통
Painting, Photo Booth 등 다양한 프
의 정체성을 키워준 것 같아 보람을 느
문화를 즐겼다.
로그램이 진행됐다.
낀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재단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날 장터바자회 일명 장터문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43
전·면·광·고
44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가족관계증명서, 우표 등을 미리 준비 해야 하며 우표는 현장 구입이 가능하 다”며 민원인은 사전에 예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필라델피아 순회영사 업무 필라델피아 지역 순회영사 업무가 오
후 신청 할 것을 강조했다. 단, 본인이
권발급이 가능하다.
는 6월 23일 목요일 정오부터 오후 4시
직접 신청할 수 없을 정도로 신체, 정신
한인회 관계자는“순회영사업무를 이
까지 라이징 선에 위치한 필라델피아
적 질병이나 장애가 있거나 18세 미만
용하려는 민원인들은 업무에 따라 준
6101 Rising sun Ave. 1FL, Philadel-
한인회관에서 실시된다.
의 청소년의 경우는 대리인을 통한 여
비 사항이 다르나 여권, 영주권, 사진,
phia, PA 19111 / 문의: 267-334-0877
일시: 6월23일(목) 12:00~오후4시 장소: 필라델피아 한인회관
뉴욕총영사관에서 실시할 이번 영사 업무는 여권발급신청, 가족관계등록, 병역업무, 국적관련업무(국적상실•이탈
지난 22일 블루벨
등), 재외국민등록, 비자발급신청 등이
웬츠런 파크에서 개
다. 구비서류는 미리 준비해야 한다. 업
최된 제3회 미동부
무 내용에 따라 구비서류는 여권, 영주
시니어축구선수권
권(원본과 사본), 사진 1매, 가족관계증
대회를 마치고 필
명서 또는 기본증명서, 우표 등이다.
라델피아 시니어축
구비서류와 관련된 주요 내용은 뉴욕 총영사관 홈페이지(http://www.kore-
구단이 한자리에 모 였다.
anconsulate.org)를 참조하거나 전화
이번 대회 우승은
로 문의하면 된다. 또 예약이 필요한 영
NY실버팀이 차지했
사업무는 사전에 전화로 연락해야 한
으며 필라 시니어팀
다.
의 이재운 선수는 개
뉴욕 총영사관은 특히 전자여권 발급 과 관련, 전자여권은 본인이 직접 순회
인상 부문 수비상을 수상했다.
영사 장소를 방문, 본인임을 확인 받은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45
전·면·광·고
46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필라 공군 전우회(회장 장동건)
라매 뱃지가 유독 빛나 보인다" 고 말
2016년 춘계 야유회가 지난 20일 낮
하고 "평소 미국속 동포들의 안녕과
12시 필라근교 로리머 파크에서 개최
호국일념으로 헌신 하는 여러분들
됐다.
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임을 감사하
공군 예비역들의 애국가와 공군가
며, 오늘 하루를 마음껏 즐기면서 전
제창으로 서두를 장식한 이날 기념식
우애를 고양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에서 장동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편 바비큐 오찬을 즐긴 전우들은
"5월의 청명한 하늘과 푸른 숲을 배
공원내 트레킹 코스를 돌며 담소를
경으로 전우들을 대하니 모자위 보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국 국적을 포기하는 한인 젊은
국적을 이탈한 한인 2세 대부분
이들의 수가 크게 늘고 있다.
은 미국에서 출생해 자동적으로 미
뉴욕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달
시민권을 취득한 동시에 한국 국적
31일까지 마감한 국적이탈 접수 결
에도 올라있는 선천적 복수국적자
과, 2015년 4월초부터 올해 3월말
인 남자로 파악되고 있다.
까지 모두 275명의 한인 2세가 대
한인 2세 남자 경우 만 18세가 되
한민국 국적을 포기한 것으로 집계
는 해 3월말까지 국적이탈을 하지
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
않을 경우 한국 체류시 징집대상이
교해 23.4% 증가한 것으로 지난
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한국 국적
2005~2006년 이래 가장 많은 수
을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치이다.
있다.
실제 국적이탈 건수를 연도별로
복수국적법이 제정되긴 했지만 불
보면 2005년 296명을 기록한 이후
완전한 개정으로 한창 한국인의 정
2007년 112명, 2009년 65명 등 감
체성을 확립해야 할 한인 2세들이
소세를 보이다 다시 2010년 101명,
한국 국적을 포기해야만 하는 모순
2011년 138명, 2012년 175명으로
된 상황이 심화되고 있다는 게 전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문가들의 설명이다.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47
전·면·광·고
48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49
경선을 사실상 끝내고 본선대결에 돌
CBS뉴스가 대선승부를 판가름할 격
입하고 있는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지를 조사한 결과 클린턴 후보는 플
후보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로리다에서 43대 42, 오하이오에선 44
11월 8일 대선에서 초박빙의 승부를 펼
대 39%로 이길 것으로 나타나 두곳중
치게 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한곳만 잡으면 당선 가능성을 크게 높 일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의 백악관행 티켓을 따낸 도널 드 트럼프 후보가 상승세를 타면서 가
트럼프 후보는 본선대결을 위해 10억
상 맞대결에서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
달러를 모금할 계획이지만 뉴욕타임스
처음으로 앞서기 시작했으나 언론들의
가 공화당진영의 큰손 기부자 50명을
조사 결과 마다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
조사한 결과 1억달러의 기부를 약속한
어 평균으로는 43% 동률로 아직 승부
카지노 대부 셀던 아델슨 등 9명만 기
를 가리지 못하고 있다.
부의사를 밝혔을 뿐 12명이상은 거부
최근 ABC뉴스와 워싱턴 포스트의
앞서 발표된 폭스 뉴스의 조사에선 트
보면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입장을 분명히 해 당내 결집이 핵심 과
등록유권자 조사에선 트럼프 후보가
럼프 후보가 45대 42%, 3포인트 차이
43.4%,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제임을 보여주고 있다.
46대 44%, 2포인트 차이로 클린턴 후
로 앞서기 시작했다.
43.2%로 0.2 포인트 차이밖에 나지 않
보에게 앞섰다.
그러나 같은날 발표된 CBS뉴스와
아 동률 접전으로 간주되고 있다.
클린턴 후보는 자신을 차악이라고 비 난하고 있는 버니 샌더스 후보와 그의
반면 같은날 발표된 NBC뉴스와 월스
뉴욕타임스의 조사에선 클린턴 후보
하지만 11월 8일 대선에서 당선될 가
지지자들이 7월 전당대회때 까지 투쟁
트리트 저널의 조사에선 클린턴 후보
가 47대 41%, 6포인트 차이로 앞선 것
능성은 여전히 ABC조사에서 힐러리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역시
가 46대 43%, 3포인트 차이로 트럼프
으로 나타났다.
클린턴 후보가 50대 40%,10 포인트 차
샌더스 지지자를 비롯한 당내 결집이
이로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대 선결과제인 것으로 꼽히고 있다.
후보에게 이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50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이를 종합해 평균한 유권자 지지율을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51
전투원들을 보기도 했다. 그는 이들을 ‘악귀’라 부르며 “‘내가 알 던 이슬람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는 “훈련을 받을수록 점점 더 심각 해졌다. 민간인 폭행과 참수 후 효수된 머리 등을 보고 나서는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탈출할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상급자의 신임을 얻어 인터넷 카페에 접근한 뒤 지역 지 도를 내려 받았고 우연히 민간인의 오 토바이를 얻어 타고 IS 소굴에서 빠져 나왔다. 터키로 넘어간 모는 미국 영사 관에 자수해 미국으로 송환된 뒤 현재 수니파 급진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
고 고백했다.
고 그의 마음을 움직였다. 모는 미국을
당국의 보호 아래 수사에협조하고 있
국가(IS)에 가담했다가 탈주한 미국 청
미국 뉴욕 시 출신으로 명문 컬럼비
떠나 IS에 합류하기로 결정하고 터키를
다. 모는 IS에 들어간 것은 자신의 인
년이 IS 치하에서 겪은 5개월간의 실상
아 대학에 다닌 모는 무슬림 가정에서
경유해 IS의 본거지인 시리아의 락까로
생의 최악의 실수라고 고백하며 “다른
을 언론에 고발했다.
자랐다.
들어갔다.
이들이 나와 같은 어리석은 선택은 하
모(Mo·27)라는 이름의 청년은 최근 미국 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가족
그는 온라인에서 지원자 모집을 하고 있던 IS와 접촉했다.
락까로 이동해 IS 전투원으로 본격적
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IS는 결코 ‘순
인 훈련을 받은 모는 참수당한 사람들
수한 이슬람 제국’을 건설할 수 없다. 내
과 조국과 신이 실망할 행동을 했다”
IS는 모에게 ‘국경 없는 순수한 이슬
의 머리 등 끔찍한 장면을 보거나 자살
가 죽는 날 까지 이 메시지를 전하겠
며 “앞으로 만회해야 할 일들이 많다”
람 제국 건설에’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
용 폭탄 벨트를 차고 피에 굶주려 하는
다”고 말했다.
52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베트남을 방문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에 최혜국대우 특혜관세를 적용해주고
대통령이 베트남에 대한 무기금수 해
12개국간의 환태평양 자유 무역 지대
제를 공식 발표한 것으로 양국 이 적
인 TPP 무역협정에 베트남을 참여시
대국에서 새 우방으로 전환됐음을 공
켜놓고 있다.
식화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를 통해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과 영유권 분쟁
종전 41년만에 베트남 전쟁의 상처를
을 벌이고 있는 베트남과 새로운 관계
완전 청산하고 새우방으로 삼아 중국
를 구축함으로써 중국을 견제, 포위하
을 견제하려는 외교전략을 펴고 있는
는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것으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관측되고 있다.
임기 마지막해에 외교대통령으로 남
미국과 베트남은 근년들어 중국이 남
기를 원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과
중국해에서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거 10년이상 전쟁을 치렀던 베트남을
물론 인공섬까지 건설하며 군사기지화
방문해 적대국에서 새우방으로 완전 전환됐음을 천명하고 있다.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베트남에 대한
전쟁 상처와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새
를 시도하자 공동 전선을 구축하고 중
우방으로 전환하는 상징조치를 취한
국견제, 중국포위 전략으로 맞서고 있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의 베트남 전
41년전 종전후 미국대통령으로선 3번
무기금수를 완전 해제한다고 발표하고
째로 베트남을 방문한 버락 오바마 대
“이를 통해 베트남이 자국을 방어할 무
미국은 1975년 10년전쟁끝에 미군 5
략은 TPP의 경우 공화당 도널드 트럼
통령은 트란 다이 쾅 국가 주석과 뉴엔
기들을 가질 수 있게 됐으며 냉전 흔적
만 8000명이나 목숨을 잃고도 패배한
프 후보는 물론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푸 트롱 공산당 총서기 등 베트남 최고
도 없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과 이제는 정상국가 로서 무기
후보까지 반대하고 있어 발목을 잡혀
를 판매하는 대신 교역, 안보 등에서 협
있고 중국의 강력한 맞대응으로 남중
력하게 된다.
국해 긴장을 더욱 고조 시키게 될 것으
지도부와의 연쇄회동을 통해 과거 총
미국은 지난 2014년 무기금수 조치를
뿌리를 겨누었던 적대국에서 완전 벗
일부 완화한데 이어 이번에 완전 해제
어나 새 우방으로 바뀌었음을 공식화
함으로써 종전 41년 만에 베트남과의
www.juganphila.com
미국은 통상확대를 위해 베트남 의류
로 우려되고 있다.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53
주 검찰은 합의로 이뤄진 성관계라고 주장한 코스비를 불기소했고, 코스비 는 2006년 일정액을 주고 콘스탄드와 합의했다. 그러나 콘스탄드와 비슷하게 당했다는 여성이 지난해에만 미국 전 역에서 잇달아 등장해 코스비를 성폭 행 혐의로 고소하자 사태는 급변했다. 지난해 11월 몽고메리 카운티 검사 선 거에 나선 케빈 스틸은 코스비 사건을 선거 이슈로 삼았고, 검사 당선과 함께 콘스탄드 사건을 재수사해 작년 12월 30일 강체 추행과 중범죄 등 3건의 혐 의로 코스비를 형사 기소했다. 코스비에 대한 기소는 공소시효(12 년) 만료를 코앞에 두고 이뤄져 본격적 인 단죄가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해석 을 낳았다. 보석금 100만 달러(약 11억9천250만 원)를 내고 풀려난 코스비는 올해 2월 합의 조항 위배 책임을 물어 콘스탄드 를 고소했다. 지난해 12월 강제 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미국 코미디 배우 빌 코스비 (77)가 마침내 재판을 받는다. CNN 방송과 NBC 방송, AP 통신 등 미국 언론은 24일 펜실베이니아 주 몽
와 진술서의 신빙성을 맥휴 판사가 재 판 개시 사유로 인정한 것이다. 재판이 시작될 날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코스비의 다음 법정 출두일은 7월 20일이다.
다.
코스비의 변호인인 브라이언 맥머너
코스비를 재판으로 이끈 여성은 그의
글은 코스비를 기소한 스틸 검사가 11
모교인 템플 대학에서 여자농구단 코
년 전 허점투성이인 콘스탄드의 진술
치로 일하던 안드레아 콘스탄드다.
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법원의 재판 개
콘스탄드는 2004년 1월 코스비의 초
시 결정에 강하게 불만을 나타냈다.
고메리 카운티 법원의 엘리자베스 맥
이에 따라 그간 숱한 여성을 성폭행했
대를 받아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
그는 “코스비에게 제기된 수많은 성폭
휴 판사가 이날 열린 사전 심리에서 ‘재
다는 의혹을 받고도 공소시효 만료, 피
아 근교에서 열린 모임에 참석했고, 이
행 혐의 사건 중 유일하게 형사 기소된
판을 열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다’면서
해자와의 합의 등으로 재판을 받지 않
자리에서 코스비가 자신에게 술과 함
이 사건의 재판은 열리지 않아야 한다”
코스비의 성폭행 사건에 대한 재판 개
은 코스비가 드디어 법정에 서게 됐다.
께 알약 3개를 먹게 한 뒤 서로 동의
면서 “특히 성폭행 사건에서 검찰이 오
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으면 코스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을 추행했다
로지 소문에만 의존해 기소한 경우는
는 최대 징역 10년을 선고받을 수도 있
고 경찰에 신고했다. 시 펜실베이니아
처음”이라고 주장했다.
시를 결정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검찰 측이 제시한 피해자 경찰 조서
만 금연 캠페인이나 각 주정부 차원 의 금연 보조 지원을 늘려 흡연자 비 율을 더 낮춰야 각종 관련 질병을 예 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전국적으로 성인 흡연자 비율 하락 폭이 2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1%포인트를 넘지 못했던 것에 비추
에 따른 금연 구역 확대, 담뱃세 인상,
조나단 화잇슨 뉴욕대(NYU) 랭곤
어보면 이례적이다.
전자담배의 대중화가 한몫을 했을 것
메디컬센터 금연 전문가는 "현재 전
국립보건통계센터(NCHS)가 질병통
CDC에 따르면 흡연자 비율이
으로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흡연율
자담배를 흡연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예방센터(CDC) 조사를 참고해 최
2014~2015년을 제외하고 가장 크
감소 추세에도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향후 몇 년 내로 성인이 됨에 따라 이
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게 감소한 것은 1.5%포인트 줄어든
는 연간 48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시장 규모는 더욱 더 커지고 기존 담
성인 흡연자 비율은 15%로 전년 대
1992~1993년 사이였다. 보고서는 지
추산된다고 CDC는 밝혔다. 브라이언
배 시장은 점점 더 줄어들 가능성이
비 2%포인트나 감소했다. 1965년부
난해 성인 흡연자 비율의 하락 폭이
킹 CDC 연구원은 "흡연은 예방 가능
크다. 하지만 액상 니코틴 중독이 빠
터 수십 년간 흡연자 비율이 감소 추
컸던 것에 대해 명확히 제시하진 않
한 최대의 질병 요인"이라며 "지난 50
르게 진행된다는 점에서 안심할 수는
세를 보여왔음에도 연간 감소 폭이
았지만 의료 관계자들은 금연 캠페인
년간 흡연자 비율이 하락세를 보였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54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55
4,431달러였다. 반면, 불법체류 이민자를 포함한 이민 자 가구의 평균 수혜액은 6,234달러로
미국에서 태어난 미국인에 비해 이민 자가 사회복지 혜택을 훨씬 더 많이 받
돼 단순히 미국 태생과 이민자 가구의 복지수혜 금액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 가 있다는 해석도 있다.
조사돼 이민자가 미국 태생자에 비해
미국 태생자의 경우, 흑인은 가구당 1
평균 41% 더 많은 복지혜택을 받고 있
만73달러의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
다는 것이다. 연방 정부가 운영하고 있
났으나, 이민자 출신 흑인은 6,470달러
는 사회복지 프로그램별로 수혜금액을
로 오히려 더 적었다. 히스패닉도 미국
비교해 보면, 미국 태생자와 이민자 가
태생은 가구 당 평균 8,375달러를 받고
구의 복지수혜 금액에서 가장 큰 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민자 가구
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
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메디케이드와
는 이보다 적은 7,836달러였다.
장했다.
식료품 보조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백인과 아시아계는 미국 태생
고 있다는 보고서가 공개돼 이민자에
또, CIS는 미국에서 태어난 미국인 가
미국 태생의 경우, 메디케이드 보조액
보다 이민자 가구가 훨씬 더 많은 복지
대한 사회적 비용 논란이 재연될 것으
구의 사회복지 수혜율이 31%인데 반해
이 2,831달러로 나타났으나, 이민자 가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인의
로 보인다.
이민자 가구는 절반이 넘는 51%가 사
구는 4,079달러로 약 1,200달러가 더
경우, 미국 태생은 2,957달러로 수혜규
이민제한을 주장하는 보수성향 연구
회복지 프로그램에 가입해 혜택을 받
많았고, 식료품 보조액은 미국 태생자
모가 가장 낮았으나 이민자 출신 백인
기관인 ‘이민연구센터’(CIS)가 미국 태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민자가 늘
가 689달러, 이민자가 1,089달러였다.
가구는 이보다 훨씬 많은 4,564달러를
생과 이민자의 사회복지 프로그램 수
어날수록 연방 정부의 예산부담이 더
그러나, 복지혜택 수혜금액은 미국 태
혜금액을 비교하는 조사 보고서를 발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
생와 이민자의 차이보다는 인종별 차
또, 아시아계도 미국 태생은 수혜금
표했다. 이 보고서에서 CIS는 이민자
르면, 미국에서 태어난 미국인 가구가
이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고, 히스패닉
액이 3,183달러였으나 이민자 출신 아
가구가 미국에서 태어난 미국인 가구
연방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받고
과 흑인은 이민자보다 미국 태생자가
시아계는 4,764달러로 1,500달러 이상
에 비해 평균 41% 더 많은 사회복지 혜
있는 복지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더 많은 복지혜택을 받는 것으로 조사
더 많았다.
56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www.juganphila.com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영주권을
보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어서 최근 나타나고 있는 귀화신청 증
이민자들의 귀화신청이 89%나 폭발
가는 트럼프 후보에 대한 이민자들의
적으로 늘어났던 지난 2007년은 대통
반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 센터’
령 선거의 영향이라기보다는 시민권 신
퓨리서치 센터는 지적했다.
와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
청 수수료 인상을 앞두고 나타난 것이
가진 이민자들의 귀화신청이 크게 증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 터 지난 1월까지 지난 4개월간 귀 화신청을 한 영주권자는 24만9,609 명인 것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3%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직전 대통령 선거가 있었던 지 난 2012년과 비교해도 귀화신청이 5% 이상 증가해 이민자들의 귀화신 청이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 로 나타났다. ‘퓨리서치 센터’는 최근 나 타나고 있는 영주권자들의 귀화신청 증가현상은 뚜렷 한 반이민성향을 나타내고 있는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57
전·면·광·고
58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ROTC북미주 총회 일시: 5월28일(토)~30일월) 장소: Radisson Hotel Valley Forge 1160 1st Ave. King of Prussia. PA 19406 문의: 267-939-6199
영화 <곡성> 필라 개봉 영문제목:The Wailing / 개봉일시: 6월3일(금) 개봉관: 플리머스미팅몰 AMC시네마 AMC Plymouth Meeting Mall 12 494 W Germantown Pike, Plymouth Meeting, PA 19462 (610) 397-0780 / (상영시간은 추후 공지)
북방선교후원 자선음악회 일시: 6월5일(주일) 오후5시30분 장소: 벅스카운티장로교회 1550 Woodbourne Rd. Levittown. PA 19057 주최: 크로스선교회 / 문의: 267-266-9417
한국학교 여름문화캠프 일시: 8월22일(월)~26일(금) / 장소: Mt. Gilead Camp 440 Rinker Rd. Stroudsburg. PA 18360 주최: 한국학교동중부협의회, 뉴욕취타대 문의: 267-577-7077
김성철 목사의 <알레프 성경교실> 일시:매주 월요일 오전10시-11시 장소:goodnews 인터넷복음방송 강의실 1925 W Cheltenham Ave., Elkins Park, PA 19027 상담 및 문의:김성철 목사 (215)500-2838 / (215)307-7068
필라델피아 감리교회 무료건강상담 및 침술 치료 일시: 매월 첫째, 둘째 주일 오후2시~4시 장소:1490 Dillon Rd. Ambler. PA 19002 문의: 215-264-2478
그늘
이상국
봄이 되어도 마당의 철쭉이 피지 않는다 집을 팔고 이사 가자는 말을 들은 모양이다 꽃의 그늘을 내가 흔든 것이다 몸이 있는 것들은 어느 것 하나 쉬운 게 없다 아내는 집이 좁으니 책을 버리자고 한다 그동안 집을 너무 믿었다 그들은 내가 갈 데가 없다는 걸 아는 것이다 옛 시인들은 아내를 버렸을 것이나 저 문자들의 경멸을 뒤집어쓰며 나는 나의 그늘을 버렸다 나도 한때는 꽃그늘에 앉아 서정시를 쓰기도 했으나 나의 시에는 먼 데가 없었다 이 집에 너무 오래 살았다 머잖아 집은 나를 모른다 할 것이고 철쭉은 꽃을 버리더라도 마당을 지킬 것이다 언젠가 모르는 집에 말을 매고 싶다 민족예술인상, 제1회 백석문학상, 유심작품상, 박재삼문학상 수상 시집으로 『동해별곡(東海別曲)』『 내일로 가는 소』
대상: 성인반, 청소년반장소 : 등대연합감리교회(조병우 목사) 2) 체리힐 : 매주 화 8~10:00pm / 장소 : 체리힐제일교회(고한승 목사)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59
전·면·광·고
60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어, 날짜가 지났네! 멀쩡해 보이는 우 유지만 유통기간을 하루 넘겼다고 하 수구에쏟아 버리며 아쉬워한 적이 있 을 것이다. 연방농무부에 따르면 전국
2014년12월이 use by 였던 제품의 경
에서 이렇게‘날짜가 지났다’등의 이유
우 실제눈에 띄는 부패 등 퀄리티의 문
로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는 4인 가
제가없다면 10개월여가 지난 2015년
구 기준 연 1,500달러어치에 달한다.
11월에도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
음식물은 전체 쓰레기 중 가장 많은 부
다.
분을 차지한다. 실제한 통계에 따르면
▲요거트 박스째로 사다놓고 냉장고에
미국인 90% 이상이 충분히 먹을 수 있
보관하다 보면 어느 새 유통기한이 코
는 음식을 버린 경험이있는 것으로 나
앞이다. 요거트의 경우도 제대로만 보
타났다. 이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는 없다. 많은 식품에서 볼 수 있는 ‘use
■식품별 보관 가능 기간
관했다면 유통기한 후 5일까지는 먹어
더 많은 비용을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
by’는 그 날짜까지 소비자들의 사용을
▲우유 유통기한 때문에 가장 많이 버
도 된다.
이런 점에서 유통기한의 컨셉만 제대로
권장하는 것이며‘ best by’는 그 기한이
려지는 것이 아마 우유일 듯 싶다. 그렇
▲육류 육가공 식품육류의 경우 보관
알고 있어도 유익하다. 알쏭달쏭한 유
내에 구입하면 가장 높은 신선도와 최
다면 유통 기한(sell by date)이 지난우
기간이 짧은 편이고 상한 음식을 먹을
통기한의 올바른 이해와 식품별 유효
상의 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는뜻이다.
유는 어떻게 할까. 일단 확인해봐야겠
경우 식중독 등치명적인 위험이 있다
문제는 sell by, use by, best by 모두
지만 적정한 온도의 냉장고에서제대로
는 점에서 주의해야 한다. 보통 쇠고기
날짜가 바로 지났다고 해서 ‘못 먹는음
보관했다면 5일 정도 지난 우유는 마
나 돼지고기, 양고기 등은 구입후 보관
식’이 아니라는 점이다.
셔도 무방하다는 게 컨수머리포츠의
기간은3~5일 정도가 최대치. 간고기는
설명이다.
하루나 이틀 안에 먹는 것이 좋다. 또
기간에 대해 알아본다.
■ 유통기한의 컨셉 유통기한(expiration date)에 대해알
전문가들은식품에 따라 차이는 있겠
고 싶으면 먼저 컨셉부터 알아 두는 게
지만 일부 냉동식품을 제하면 대부분
▲달걀 달걀의 경우 쉽게 말해 마켓에
소나 돼지의 간 등 주요 부위 역시 구입
좋다. 우선 판매시한인‘ sell by’의 경
일주일 정도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서장을 본 후 3~5주 정도 간 먹는데
후 1~2일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우 예를 들어 sell by Nov 11,2015이
고 조언한다.
문제가 없다. 이에 반해 ‘use by’ 날짜
▲통조림 진공 포장된 통조림은 캔에
는 훨씬 앞서 있는데 크게 신경쓰지않
표기된 기간까지 안심하고 먹을 수 있
라고 붙어 있다면 소매업소는이 식품
반면 유효기간(expires on)이라고표
을 2015년 11월11일까지 판매하라는
기되는 제품들도 있는데 주로 아기용
아도 된다는 말이다.
다. 유통기한은 대략 2~5년 정도. 가능
의미다. 소매업소들의 재고관리를 위해
분유나 일부 베이비푸드가 해당된다.
▲마카로니 치즈마카로니 치즈의 경우
하면 구입할 때 찌그러지지 않은 제품
제시한 날짜로 소비자들은 굳이 이 기
이들 제품의 경우 연방규정에 따라 유
실제 먹을수 있는 기간과 ‘use by’ 날
을 선택하고 서늘하고 어두운 곳으로
한을 넘겼다고 해서식품을 버릴 필요
효기간 표시가 의무화 되어 있다.
짜와는 큰간격이 있다. CNN에 따르면
온도는 50~70도 정도면 적당하다.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61
조금만 피곤해도 어느새 눈 밑이 거뭇
클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다. 노화된 피부의 경우엔 늘어진 피부까
거뭇해진다. 푹 쉬고 나면 괜찮은가 싶
쪽으로 10회, 바깥쪽으로 10회 둥글게 문지른다.
더니 나이가 들면서는 좀처럼 나아지
▼원인에 따라 치료법도 다르다= 환
지 제거하는 하안검 성형수술을 병행
1 검지와 중지를 모아 눈썹 머리 - 눈
지 않는다. 칙칙해 보일 뿐만 아니라 건
경적인 요인이나 잘못된 습관으로 인
한다. 두 번째 색소침착에 의한 경우 미
썹 산 - 눈썹 끝 - 눈 꼬리 - 눈 아래 -
강의 적신호라 더 문제인 다크서클. 이
해 생기는 다크서클은 간단한 생활법
백 연고를 사용하거나 비타민 C를 이
눈 앞머리 순으로 지그시 누른다. 2 엄
를 위한 몇 가지 해결책을 담았다.
으로 예방할 수 있다. 평소 스트레스와
용한 전기 이온 요법을 실시한다. 상태
지와 검지를 이용해 눈 앞머리부터 눈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하고 비타민과
가 심할 경우 레이저나 옥세젯이라는
주위를 둥글게 돌아가며 살짝 꼬집듯
▼다크서클, 왜 생기나?= 첫 번째 원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한다. 눈 주위를
산소투입기를 이용해 미백 성분을 투
마사지한다. 3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인으로 눈 밑 지방을 꼽을 수 있다. 정
비비는 것은 금물. 아이크림을 아침저
여하는 시술을 한다. 마지막으로 혈관
눈 꼬리부터 관자놀이까지, 눈 꼬리부
확하게 말해 안구의 밑을 떠받치고 있
녁으로 발라 눈가 보습에 신경을 쓰고
이 원인일 경우엔 혈관 레이저나 IPL
터 광대뼈까지 살짝 꼬집듯 마사지한
는 안와지방이 튀어나와 피부가 늘어
외출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른다.
시술을 통해 혈관을 파괴하거나 축소
다. 4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눈 앞머리
지고 그 아래로 그늘이 생기는 것. 눈
눈 화장은 깨끗이 지우고 1주일에 1~2
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
부터 눈두덩을 지나 관자놀이까지 부
밑에 선천적 혹은 후천적 요인으로 멜
회 정도 비타민 C 성분 화장품을 화장
라닌 색소가 침착되는 것도 하나의 원
솜에 적셔 눈 위에 얹어둔다. 혈액순환
▼가장 쉽고 효과적인 마사지법= 한
방법으로 눈 앞머리부터 눈 아래를 지
인이다. 눈가 피부의 혈행이 좋지 않을
을 돕도록 눈 주위를 냉온찜질하는 것
번 생기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다크
나 관자놀이까지 문지른다. 5 손가락을
경우에도 다크서클은 생긴다. 혈액순환
도 좋은 방법.
서클. 이를 완화하기 위한 가장 쉽고 효
모아 눈썹 머리부터 끝까지 쓸어준다.
드럽게 물결 모양으로 문지른다. 같은
이 원활하지 못하면 혈액에 이산화탄
단시간에 효과를 보고 싶거나 유전적
과적인 방법은 바로 마사지다. 눈 주위
이때 손가락에 힘을 빼 부드럽게 마시
소가 증가되어 검푸른 빛을 띠게 되는
인 요인으로 생기는 다크서클은 피부
는 림프선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를
지하고 눈두덩과 눈 밑도 같은 방법으
데, 눈가 피부는 아주 얇기 때문에 혈
과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원인
자극하면 피로가 풀리고 독소가 배출
로 실시한다. 6 검지와 중지를 모아 눈
관색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 이외에도
에 따라 시술법이 다른데, 첫 번째 눈
되며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
썹 산에서 눈두덩까지, 관자놀이에서
눈가 주름, 수면 부족, 흡연, 극단적인
밑 지방이 원인일 경우 결막을 레이저
준비와 마무리 동작_ 양 손바닥을 비
다이어트, 냉증, 신장 질환 등도 다크서
로 절개해 지방을 빼내는 수술을 권한
벼 열을 낸 뒤 눈 위에 가볍게 얹고 안
62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눈 꼬리까지, 볼 중앙에서 눈 밑까지 가 볍게 톡톡 두드린다.
www.juganphila.com
나는 Philadelphia에 살고 있다. ‘필라
을 지켜보며 그 사실을 실감했다.
교도)였다. 원래 ‘Quaky’라는 말은 “떤
년의 미국 독립 선언이 이곳에서 이루
다, 전율한다.”는 뜻으로 기도 할 때에
어졌기 때문이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몸을 많이 움직인 데서 유래된 것 같
(1777-1800) 최초의 미국 수도가 필라
다. 미 동북부 지방으로 흘러들어 왔으
델피아이다. 따라서 “First”라는 칭호
나 이미 자리를 잡고 있던 청교도(Pu-
가 가장 많은 도시이다. “미국의 첫번
ritan)들의 박해를 받게 되면서 ‘Quak-
째 병원(1751), 피뢰침 발명(Benjamin
ers’는 새로운 정착지를 찾게 되었으니
Franklin, 1752), 첫번째의 일간신문
그곳이 Pennsylvania 주. 특히 “Phil-
(1783), 첫번째의 Zoo (동물원, 1874),
adelphia”였다. 결국 “Quaker City”라
첫번째의 서커스(1793), 지우개 달린 연
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다. 엄밀히 말하
필 (Lipman, 1858), Labor Day Holi-
면 Quakers는 정통기독교 신앙보다는
day (1869), Computer(1946)”등등. 고
신비주의, 소위 “내부의 밝음”만을 인
도의 도도함과 고요함을 간직하며 역
정하므로 문제가 된다. 따라서 Quaker
사를 품고 있다.
교인들의 모임은 찬송, 기도, 설교가 없
나는 처음 이민을 Los Angeles로 왔
이 오직 침묵과 묵상만을 중요시 여긴
다. 좋았다. Olympic Blvd를 중심한 ‘코
다. 나중에는 조용하기만 하고 아무 활
리아 타운’의 분위기는 럭셔리하고는
기가 없는 모임을 “Quaker meeting”
거리가 멀었지만 둘러보면 다 한국 사
이라고 부를 정도로 그들의 신앙은 치
람이라는 것이 신기했고 가는 곳마다
우쳐 있었다.
한국 상호가 즐비한 그곳에 첫정이 들
또한, 개척 시대의 기독교 신자들과는
었다. 오직 밀알선교단 사역을 위해 14
델피아’라는 이름은 희랍어로 “City of
필라델피아 한복판으로는 Schuylkill
전혀 다른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전혀
년 전, 또다시 필라델피아로 이주를 해
brotherly love(형제애의 도시)”라는 의
강이 흐르고 있다. 나는 다운타운을
무장을 하지 않는 점이었다. 그리하여
야 했다. 처음 이민을 와서 조국을 그
미이다. 북으로 두 시간을 달리면 “뉴
오갈 때면 꼭 강변도로를 이용한다. 강
지금도 ‘Quaker guns’는 “총알이 없는
리워하며 살았던 것처럼 한때는 첫 이
욕”이 반기고 남쪽으로 세 시간을 내
과 나무, 초록의 잔디, 그리고 한가로이
빈총”을 뜻하는 말이 된다. 사실상 미
민지인 L.A.에 대한 향수병에 시달려야
달리면 “워싱톤”(D.C.)이 나온다. 이를
거닐거나 달리는 사람들이 어우러지
국 땅의 본토박이인 아메리카 인디언들
했다. 하지만 이제는 필라델피아가 좋
테면 샌드위치 도시라고나 할까? 그래
며 아름다운 그림을 완성한다. 1681년
과 가장 가깝게 지낸 백인들이 바로 퀘
다. 사계절이 뚜렷한 곳, 환상적인 봄, 그
서인지 사람들은 무슨 일을 만나든 크
‘William Penn’(영국인)이 Pennsylva-
이커교도들이었다. 그럼에도 이제는 “
리고 가을이면 영화의 한 장면처럼 낙
게 당황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빨리 반
nia State을 세웠기에 “Pennsylvania”
예수 묵상하는 종파”가 되어버렸다. 신
엽이 흩날리는 곳. 무엇보다 처음 사귀
응하지도 않는다. 들은 이야기지만 미
가 되었고 “sylvania=Wood”이기에 결
앙에 있어 중요한 것은 너무 치우치지
기는 쉽지 않지만 일단 정을 주면 끈끈
국에서 재난이 거의 없는 곳이 ‘필라델
국 “Penn’s Wood”(펜의 숲)라는 뜻이
않는 것이다. 보수로 치우치다보면 “율
한 동포들이 있어 행복하다. 나는 오늘
피아’라고 하니 다행스러운 마음이 든
다. Philadelphia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
법신앙”이 되기 쉽고, 개인의 신앙경험
도 만나는 사람들에게 미소를 날리고
다. 2012년 11월, 미국 최대 도시 ‘New
된 도시이다. 미국의 독립과 국가의 모
내지 신비체험을 강조하다보면 건강한
손을 흔든다. 도시성향이었던 내 체질
York’에 태풍이 들이닥쳐 정전으로 도
든 기초가 바로 이곳에서 이룩되었다.
신앙이 흔들릴 수 있다.
을 전원형(田園形)으로 바꾸어 버린 필
시전체가 암흑이 되어 허덕이는 모습
www.juganphila.com
그 William Penn은 Quakers(퀘이커
필라델피아가 자랑스러운 것은 1776
라델피아여, 영원하라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63
전·면·광·고
64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이민법
안녕하세요 송동호 종합로펌입니다.
국을 하면 될까요?
육, 사업 혹은 운동 분야나 방송 관련
다행히도 저희는 최근 케이스에서 많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 (extraordinary
은 뮤지컬 배우들의 미국 진출 가능성
ability)을 보여준 사람들에게 주어지
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는 비자입니다. 뮤지컬이나 연극은 예
해당 뮤지컬 배우 케이스에서 저희 고
술 분야로 TV 연기는 방송 관련 분야
객은 뮤지컬 공연에 준 주연급으로 출
로 분리되기 때문에 O비자가 적합하다
연했었습니다. 주연급으로 출연한 작
고 볼 수 있습니다. O 비자의 경우, 승인
품들도 연예인 출신의 다른 주연 배우
이 되면 3년의 유효기간을 받게 되며
들에 가려 크게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
이후에는 연장이 가능합니다. 연장 횟
니다. 수상 경력도 없었고, 자신의 뮤지
수에 제한이 없고 적정임금(prevailing
컬 공연에 대해 직접 인터뷰를 한 기록
wage)의 영향을 받지 않는 장점이 있
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뮤지컬
습니다.
감독과 동료 뮤지컬 배우들의 추천서
O비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과연
를 통해 저희 고객이 매우 높은 수준
당사자가 이민국이 요구하는 수준의
의 공연을 하며 뮤지컬이라는 분야가
최근 뮤지컬 “마타하리”를 작곡한 유
만약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한 두회
뛰어난 실력 (extraordinary ability)를
한국에서 아직은 대중적이지 않기 때
명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은 옥주현
로 예상되는 공연을 위해 뉴욕을 방문
가지고 있는지 여부입니다. 뮤지컬 배
문에 영화처럼 신문매체들이 자주 다
이 “마타하리”의 대표곡인 “예전의 그
하고자 한다면 P비자를 고려할 수 있
우 옥주현의 경우, 한국에서 이미 주요
루는 주제는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였
소녀”를 부르는 것을 듣고는 “옥주현
을 것입니다. P 비자에도 종류가 여러
공연에 주연으로 참여하였고, 방송에
습니다.
을 꼭 뉴욕에 데리고 가고 싶다”고 한
가지로 나뉘지만 그 중 P-2는 미국에
도 자주 노출이 되었으며, 자신의 공연
뮤지컬, 연기, 방송, 연예 분야에 활동
국 매체와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공연을 하기 위해 방문하는 예술가나
에 대한 인터뷰도 자주 하였기 때문에
하고 있는 분으로 미국 진출에 꿈을 가
2009년에는 “시카고”의 옥주현 얼굴
연예인들에게 발급되는 단기 비자입니
O비자에서 요구하는 조건들을 충분히
지고 있다면 O비자에 대해 진지하게
포스터가 미국 브로드웨이 공연장에
다. 뉴욕이나 뉴저지에 공연을 위해 방
충족합니다.
고려해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한류가
걸려 크게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인
문하는 한국 가수들은 바로 이 P비자
하지만, 대부분의 뮤지컬 배우들이
많은 나라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지만,
기 가수 핑클에서 뮤지컬 배우로 진로
로 입국을 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
옥주현만큼의 대중적 인기를 얻기는
여전히 뮤지컬, 방송, 연예 비즈니스는
를 바꾼 옥주현이 한국을 대표하는 뮤
다. 하지만, 교포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
쉽지 않습니다. 옥주현 정도의 대중적
미국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갑자기 이
지컬 스타로 성장했다는 의미로 볼 수
두번의 공연으로 미국에서 명성을 얻
인기를 누리고 있는 뮤지컬 배우들은
런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 굳이 옥주
있을 것입니다.
기는 매우 힘들 것입니다. 따라서, 뮤지
TV 연예인이나 배우로 겸업을 하는 경
현을 데리고 올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
뮤지컬의 본고장은 분명 미국 뉴욕의
컬 배우 옥주현이 미국에 제대로 인정
우가 대부분입니다. 한국에서 뮤지컬이
다. 미국의 각 대학에는 월드 뮤지컬 스
브로드웨이입니다. 한국에서는 최고로
받기 위해서는 장기 계획을 세워야 할
라는 분야 자체가 영화나 TV방송 만
타를 꿈꾸는 한국 학생들이 많이 있습
보지만 과연 옥주현이 뉴욕의 브로드
것입니다.
큼 대중적이지는 않기 때문에 아무리
니다. 한국에서 데리고 올 것이 아니라
웨이에서도 그 진가를 증명할 수 있을
미국에서 연극 배우, TV배우, 뮤지컬
실력이 좋은 뮤지컬 배우라도 겉으로
음악에 재능이 있는 한국인 뮤지컬 인
까요?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미국 시장
배우 등 연기 분야로 장기간 활동하고
보기에는 이민국의 “뛰어난 실력”조건
재가 미국에서 성공하여 미국에서 옥
에서도 경쟁력이 있는지 확인하고자 미
자 하는 사람이라면 O비자를 고려할
을 채우기 힘든 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
주현 만큼의 인기를 누리는 날을 기대
국에 입국하려 한다면 어떤 비자로 입
수 있습니다. O 비자는 과학, 예술, 교
다.
해 봅니다.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65
국 출발편 성수기는 7월말~8월말까지 다. 아시아나 뉴욕여객지점은 “성수기 경우 주중, 주말 관계없이 90% 이상 탑 승률을 보인다”고 밝혔다. 한인 여행사의 한 직원은 “한국을 방 문한 후 7~8월에 귀국할 예정인 한인 들은 티켓 난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 된 다”며 “일정과 좌석을 미리 확보해야 차질 없이 귀국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여름 하늘길 티켓 대란은 비수기가 시 작되는 9월7일 이후에나 풀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필라일원 한인 여행사들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한국왕복 티켓 가격은 일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한항공 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1,550~1,650달 러 선이다.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5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앞두고 한국방 문을 계획 중인 한인들은 항공권을 구 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여름 성수기, 일반석(이코노미 클래
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21일~7월3일까지, 준 성수기는 7월4일
월31일까지 각 항공권을 구입(발권)하
항공사들은 이미 일반석을 여러 단계
~8월20일까지다. 대한항공 뉴욕여객
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
(부킹 클래스)로 나눠 차등가격을 부과
지점은 “항공권 예매는 빠를 수록 유
을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8월21일~11
하고 있다.
리하다”며 “항공권은 싼 가격대 좌석
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한국방문
스) 항공권 경우, 예매율이 100%에 육
실제 올 여름 성수기, 뉴욕~인천 노
부터 판매를 시작하기 때문에 여행 계
왕복 항공권으로 가격이 750달러+텍
박하기 때문으로 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의 ‘부킹 클래스’에 따른 티켓 가격은
획을 미리 세워야 예산에 맞는 티켓을
스며 아시아아나항공은 8월14일~12월
한국방문을 원한다면 지금 당장 티켓
최저 1,300~ 최고 4,000달러까지로 무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1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한국방문 왕
을 구입에 나서야 한다. 이는 같은 일반
려 2,700달러 차이가 난다.
석이라도 예매시기에 따라 항공권 가
66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대한항공의 올해 여름 성수기는 5월
아시아나항공의 올 여름 미주 출발 편 성수기는 5월 중순~6월말까지, 한
복 항공권으로 가격이 750달러+택스 다.
www.juganphila.com
집을 고를 때 주택의 건물 조건에만 신경 쓰기 쉽다. 건평, 침실 갯수, 욕실 갯수, 땅 크기 등… 그러나 반드시 빠트 려서는 안 되는 조건이 있다. 흔히 알려 진 대로 주택 구입 때 가장 중요하다는 위치 조건이다. 여러 위치 조건 중에서 도 어떤 형태의 도로에 집이 위치해 있 는 지에 따라 미래 주택 판매 여부가 판 가름 난다. 주택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도로의 조건을 알아본다.
■ 교통량 많은 도로
■ 교통 신호등 인근
■ 프리웨이 인접 도로
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바뀌면서 이제
주택 조건이 아무리 뛰어나고 가격이
차량 통행이 많지 않아도 교통 신호등
날로 심각해지는 교통 체증에 프리웨
코너에 위치한 주택은 찬밥 신세로 전
저렴해도 교통량이 많은 도로변에 위
인근에 위치한 주택은 쾌적한 주거 생
이 진입이 수월한 주택이 인기다. 그러
락했다. 코너 위치의 경우 위치 특성상
치한 주택은 재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활을 방해받기 쉽다. 빨간 신호등에도
나 프리웨이나 대로변과 너무 인접한
뒷마당은 작은 대신 앞마당과 옆 마당
다. 주택가라고 해도 도로 위치 특성상
출발이 늦은 차량을 상대로 울려대는
주택은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아 미래
이 넓은 것이 일반적인 특징이다. 옆 마
교통량이 많은 지역이 있고 그렇지 않
경적 소리를 자주 듣게 되는데 야간이
주택 처분에 어려움을 겪기 쉽다. 밤낮
당의 경우 자기 소유 땅이면서 자기 땅
은 지역이 있는데 잘 구분해야 한다. 교
라면 수면을 방해하는 소음이다. 빨간
없이 들려오는 소음으로 일상생활에
이라고 보기 힘든 경우가 많다.
통량이 많은 도로에 위치한 주택을 파
신호등에서 멈춰 선 차량에서 울려대
지장을 피할 수 없다.
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은 불편함 때문
는 음악 소리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
한적한 주택가에 비해 차량으로 인한
이다. 차량 통행이 잦아 차를 빼고 주
는 소음이다. 뒷마당에서 아름다운 풍
먼지도 많이 발생하는 편이다. 청소를
차하는데 항상 신경이 쓰여 불편함을
광대신 신호등이 보인다면 볼 때마다
자주해야하는 불편과 함께 건강에도
겪게 된다. 차량 통행으로 인한 소음은
신경 쓰이지 않을 수 없다.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부 주
물론 야간에 차량 불빛 때문에 실내 생 활을 방해받기 쉽다. 이런 집은 저렴한 가격에 내놔도 파는데 오랜 시간이 걸 리고 결국 제값을 받기 힘들다.
■ 노란 이중차선 노란색 이중 차선의 의미는 차량이 차선을 절대 넘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
교외 지역으로 조금만 벗어나도 비포 장 진입로에 위치한 주택을 어렵지 않
중 차선이 설치되는데 간혹 주택가 도 로에도 이중 차선이 그려진 것을 볼 수 있다.
고 있어 사생활 보호 정도도 떨어지는 것으로 여겨진다.
■‘막다른 길가'(cul-de-sac)
택은 프리웨이와 너무 가까워 큰 차량
주택가를 운전하다보면 막다른 길에
이 통행할 때마다 건물 흔들림이 발생
다다를 때가 있다. 더 이상 차량 진행
하기도 하고 결국 건물 결함으로 이어
이 불가능한 지역에 3~4채의 주택이
질 우려도 높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 지역은 ‘막다른 길
다. 대로변 양쪽 차선을 구분할 때 이
■ 비포장 도로
주택 건물의 2면이 공공 도로와 접하
가'(Cul-de-sac)라고 한다.
■ 철로변
막다른 길에 위치한 주택은 도로가 연
철로가 주택 뒤로 지나가는 주택도 많
결된 지역에 비해 차량 통행이 적다. 따
다. 철로 인근 주택 역시 알람처럼 울
라서 차량 통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
게 볼 수 있다. 비포장 진입로를 둔 주
인구 밀도가 낮은 교외 지역 또는 시
려대는 기차 경적 소리와 기차 지나가
는 소음, 사고 위험, 먼지, 야간 불빛 등
택은 대부분 일반 주택가에서 다소 외
골 지역에서 주택이 위치한 도로에서
는 소리에 영향을 받기 쉽다. 간혹 발생
의 불편함이 적은 지역이다.
진 지역이 많아 차량 통행은 적고 사생
이중 차선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는 기차 탈선 사고에 대한 우려도 있
차량 통행이 적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고 높은 주택 보험료는 덤으로 얻는 단
도로지만 마치 자기 집 앞마당처럼 사
점이다.
용할 수도 있는 일종의 보너스 공간으
활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주말에 차량 통행이 한산하다고 해도
바이어들이 선호하는 주택 위치는 아
이중 차선이 있는 도로는 평소 차량 통
니다. 매일 비포장 흙 도로를 운전하면
행이 많기 때문에 설치되는 것이 일반
차량이 쉽게 지저분해지고 먼지가 고
적이다. 또 이중 차선을 설치해 양쪽 차
스란히 실내로 옮겨져 청소에도 애를
선으로의 진입을 막아야 할 만한 이유
먹기 쉽다.
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www.juganphila.com
로도 활용될 수 있다. 막다른 길가에
■ 코너 위치 1950~60년대에 코너에 위치한 주택 이 인기가 있었던 적이 있다. 패션처럼
위치한 지역은 이런 장점으로 같은 조 건의 다른 위치 주택보다 집도 잘 팔리 고 높은 가격에 팔린다.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67
최근에 과학자들이 심정을 토하며 말 하기를 "귀신이 유전자 속에 있는 것 같 다. (Ghost in your Gene)" 라고 표현하 는 제목으로 다큐멘터리로 TV에서 한 바 있다. 자가면역성 질병이란 T-세포의 성능 의 변질로 생기는 병이다. 세포의 성능의 변질은 유전자의 변질 을 뜻한다. 인간의 몸에 암세포가 생기면 본인은 몰라도 창조 주께서는 아시고, T 세포
그 이유는 T 세포의 표면에는 뇌세포
오톡읕 하는 것을, 돌아가신 외할머니
T 세포의 무의식 조절은 인간이 자기
들이 생산하는 많은 물질들이 전달하
께서 보시면 "귀신이 곡 할 노릇이다."
의 의식으로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는
는 신호를 받아들이는 수 많은 종류의
라고 말씀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것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수용체들, 곧 안테나들이 부착되어 즉
과학자들에 의하여 유전자들이 무의
각적으로 뇌의 변화에 반응하기 때문
식적으로 조절이 되어 있는 현상이 밝
이다.
혀지고 있다.
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이 T 세포가 전혀 엉뚱하게 행 동하여 오히려 자기 자신의 몸의 여러 부위들을 공격하여 염증을 생기게 하
뇌의 변화는 뇌파의 변화다.
여 여러 종류의 질병을 발생 시킨다.
다른 백혈구들은 T 세포처럼 그런 수
이런 질병들을 "자가 면역 성 질병"이 라고 부른다. 변질된 T 세포가 몸의 어느 부분를 공 격하느냐 에 따라서 병명이 달라진다.
를 파견하여 암세포를 포위하게 하고
변질된 T 세포가 뇌를 공격하면 파킨
자연 항암물질을 생산하는 유전자를
스병, 신경을 공격하면 루게릭병 등등
조절하고, 암세포를 죽이면서 인간이
질병들이 아주 많다.
용체들이 부착되어 있지 않다. T 세포만이 뇌를 통하여 무의식적으 로 창조 주에 의하여 직접적인 조절을 받으면서 면역 체계를 총 지휘하고 있 다고 말할 수 있다 진리대로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면 확 실히 회복되는 뉴스타트가 성경 속 우 리의 인간 설명서가 된다.
건강하게 살도록 T 세포를 조절하신다.
모든 세포들의 유전자는 뜻에(의미)
이런 놀라운 면역 세포의 조절 현상은
반응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 T 세
창조 주를 믿지 못하는 과학자들이
보통 깊은 수면 상태, 곧 의식이 활동하
포들은 다른 세포들보다 특별히 더 느
말하는 Ghost in your Gene의 수준
지 않을 때에 가장 활발하게 무의식적
낌과 생각에 아주 예민하게 반응한다.
은, 미국에서 서울에 있는 친구와 카카
68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그러면 그것을 조절하는 손은 누구이 며, 그 힘이 어디서 부터 인지 물으면 " 글쎄요, 모릅니다."이다. 근래에 들어와 "GOK"라는 약자를 은 어처럼 쓰는 사람들이 많다. 문제의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 나가다 가 최종 종착지에서 해결 할 수 없을 때 어떻게 할 것이냐? 혹은 결론이 무엇이 냐? 물으면" GOK"라고 답한다. 때로는 검지 손가락을 위로 향해 가리 키며 무언의 답을 한다. 오직 하늘에 계신 그 분만이 아신다 는 뜻이다.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69
자녀를 위한 첫 컴퓨터를 장만하는 시 기는 가정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대 개 초등학교에 입학할 즈음이다. 하지 만 종류도 많고 가격대도 천차만별이 라 어떤 제품이 가장 적합한 것인지를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제품별 특성에 따른 자녀들 첫 컴퓨터 샤핑 요령을 살 펴본다.
▶크롬북 첫 컴퓨터로는 구글이 선보인 크롬북 도 나쁘지 않다. 외형은 노트북과 유사 하지만 다른 점이 많다. 크롬북은 클라 우드 기반의 컴퓨터로 일반적인 PC 처 럼 윈도가 아닌 구글의 운영체제(OS) 인 크롬을 채택하고 있다. 장점이라면 일반 노트북에 비해 뒤지 지 않은 퍼포먼스와 적당한 스크린 크 기, 저렴한 가격이다. 특히 가격은경쟁
70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력이 있는데 예를 들어 최신 ‘에이서’ 14인치 제 품도 300달러 정도면 구입이 가능하다.
▶노트북
붙박이 고정이라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게 걸림
초중고에 다니는 자녀들에게 있어 가장 대중적
돌이 될 수있다.
혹시라도 불건전한 사이트에 접속할까 걱정이
인 선택은 노트북이 될듯싶다. 문제는 운영체제
데스크탑 가격은 400~600달러 정도. 스크린은
많은 부모들에게도 크롬북을 추천한다. 비교적
에 따라 가격도 성능도 제각각이라는 것. 예를
따로 구입해야 하는데 21인치 정도가 120~140
쉽게 자녀의인터넷사용을 모니터 할 수 있으며
들어 터치스크린 기능을 장착한 델의 최신‘ 인스
달러대다. 가격이 저렴한 것 같지만 스타일리시
특정 사이트를 차단하는 것도 용이한 편이다. G
피론 11’의 3000시리즈는 코어 i3 칩과 128GB
한 ‘아이맥’이나 ‘HP 엔비 터치 스크린’ 같은 ‘올
메일 계정으로 접속하게 돼있으며 어떤 크롬북
의 저장 공간을 갖추고도 600달러면 구입 가
인 원’ 제품으로 올라가면1,000달러 혹은 그 이
으로 접속하든 작업환경이 똑같다는 것도 편리
능하다. 하지만 애플의 맥북 신제품 기본가격은
상은 각오해야한다.
하다. 스마트폰·태블릿에서 앱을 통해 이용하는
900달러 혹은 그 이상에서 시작한다.
처음 PC를 사용하는 저학년 자녀만을 위한 데
대개 어린 자녀들은 맥북을 선호하지만 초등학
스크탑이라면 당장 최상급 PC를 구입할 필요는
반면 소프트웨어 부족이나 다양한 애플리케이
생이나 중학생 정도가 사용한다면 굳이 이런 고
없다. 컴퓨터를 조금씩 배워나가다 어느 정도 활
션 활용이 제한적이라는 것은 단점. 단축키가 윈
가의 제품을선택할 필요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
용할 수준이 될 때는 기존 제품이 구형이 될 수
도 OS와다르다는 것도 알아둬야 한다. 삼성전자
의 조언이다. 따로 구입하기 보다 자녀가 어느 정
있기 때문이다.
를 비롯 레노버, 에이수스, 에이서, HP 등 다양한
도 고학년이 될 때까지 부모가 사용하던 맥북이
브랜드에서 크롬북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나 윈도 노트북을 물려줄 수도 있는데 이때는 소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태블릿
프트웨어가 업데이트 되어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10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휴대용 제품으로
노트북을 집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가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큰
지고 다닐 것이라면 무게도 중요하다. 중학생 정
장점이다. 하지만 적은 저장 공간과 작은 스크린,
도만 되도 홈웍이나 프로젝트 때문에 종종 학교
불편한 키보드 등은 약점. 태블릿 역시 100~300
에 가지고 다닌다는 점에서 가벼울수록 좋겠고
달러에서1,000달러를 호가하는 제품까지 가격
3파운드 미만에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가 넓다. 하지만 저가 제품은 실제 메인 컴퓨터
또 가급적 인텔 코어프로세서칩을 장착한 제품
로 이용하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하다는 점을 알
이 무난하다. 너무 가격만 따져 싸구려 제품을구
아야 한다. 물론 최근에는 노트북처럼 윈도 운영
입한 경우 느려터진 속도에 후회하기 십상이다.
체제를 내장한 태블릿 PC도 속속 나오고 있어 사용이나 호환성 측면에서 편리해지고 있는 것
▶데스크탑
은 사실이다.
가장 전통적인 PC인 데스크탑은 가격 대비
또 고가 제품군으로 눈길을 돌리면 노트북과
높은 가성비가 장점. 스크린 사이즈를 자
태블릿의 장점을 모은 제품들이 제법 많다. 아이
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원하는 작
패드 프로의 경우 12.9인치의 널찍한 스크린과
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부
펜까지 들어있어 웬만한 비주얼 아트작업을 하
모 입장에서 데스크탑이
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삼성전자가 선보인 ‘갤럭
좋은이유 중 하나는 자
시 탭프로 S’도 얇고 가벼운 태블릿제품이지만
녀들이 컴퓨터로무엇을
익숙한 윈도 운영체제와 최신 인텔 프로세서를
하는지를 쉽게 관찰할 수 있다는 것. 반면
www.juganphila.com
탑재해 성능도 좋다.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71
전·면·광·고
72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73
전·면·광·고
74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75
전·면·광·고
76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7년 전쟁인 임진왜란 (1592.4.13
1592. 7. 7 : <한산도 대첩>. 이순신 47
보낼것. 세째. 명나라 공주를 토요토미
이순신이 배 12척으로 일본 함대 130
~1598,11.19) 은 1차 임진왜란 2
척 함선으로 적함 70여척중 66척 격파.
후궁으로 삼는다. 네째. 조선의 권신이
여척을 격파.
년 (1592~1593)과 4년동안 명,일 협
1592. 10. 5 : <진주대첩>. 3만명의 왜
일본을 배반하지 않는다는 서약. 다섯
상기간, 2차 정유재란 1년 (1597.7.8
군이 진주성 공격. 3천8백명의 조선관
째 양국간 무역증서제 부활 등등 이다.
망. 도쿠가와 이에아스로 정권 이양. 일
~1598.11.19)로 나눌 수 있다.
군과 의병, 백성들이 진주성을 방어함.
1596. 7. 6 : 이몽학의 난.- 1차 임진왜
본군 철수 명령. – 일본군 철수 원인 :
먼저 임진왜란 일지를 적어보자.
진주 목사 김시민 전사. 왜군 1만명 사
란과 거듭된 흉년으로 농민들은 가난
도쿠가와는 관동지역 다이묘였으므로
1592. 4. 13 : 고니시 유키나가 일본군
망.
했고, 서얼 출신 이몽학이 도천사 승려
조선과 전쟁하기에 거리가 멀고, 국내
1592. 겨울 : 선조는 명나라로 망명할
들과 7백명의 농민, 조정의 불만세력들
다른 다이묘들의 공격을 당할 위험부
려고 하나 명나라는 허락하지 않음. 평
을 규합하여 수천명이 난을 일으킴. 선
담이 큼.
양성의 일본군은 한산도 대첩 패배로
조는 이 난을 계기로 이순신 장군, 곽재
보급 물량 지급이 중단됨. 극심한 추위
우 의병장 등을 의심하고 견제함.
1군을 선봉으로 우키타 히데이에 총대 장 16만 대군으로 조선 침공. 1592. 4. 15 : 이틀만에 부산진성. 동 래성 함락
1598. 8.
: 도요토미 히데요시 사
1598. 11. 19 : <노량대첩>에서 일본 으로 철수하는 일본 전단 2백여척을 격파. 이순신은 비무장 상태에서 전사
1592. 4. 28 : 충주 탐금대 전투에서
와 배고픔으로 병력 3분의 1이상이 동
1597. 7. 8 : <정유재란> 발발. 코바야
삼도 순변사 신립 장군 패배, 전사. (선
상과 극심한 굶주림으로 의주를 공격
카와 히데아키를 대장으로 14만 대군,
조는 신립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하지 못함.
주력선단 6백척으로 침략함. -명나라
임진왜란 3대 대첩은 이순신의 <한산
심유경의 술책으로 협상이 지연된다는
도 대첩>, 김시민의 <진주 대첩>, 권율
것을 알게 된 토요토미는 조선을 다시
의 <행주대첩>이다. 또한 이순신의 3대
1593. 2. 12 : <행주대첩>. 권률 2천3
공격할 것을 명령함. – 첫째 전라도를
대첩은 <한산도 대첩>, <명량 대첩>, <
1592. 5. 3 : 20일만에 한양 함락
백명 군사와 백성들이 3만명의 일본군
철저히 징벌하고, 둘째. 충청도와 경기
노량 대첩>으로 꼽을 수 있다. 이순신
1592. 5. 7 : 이순신 옥포해전에서 승
을 대파. 일본군 남쪽으로 후퇴.
도를 침공하여, 성곽을 짓고 성주를 둘
장군이 없는 임진왜란은 있을 수 없다.
1593. 6. 22 : 일본군 9만명이 진주성
것. 세째. 의병의 원인인 조선 백성들을
이순신이 <한산대첩>에서 일본 보급선
1592. 5.17 : 임진강 방어선 붕괴
재공략. 6일후 진주성 함락. 군사. 백성
무자비하게 살해 하고, 그 증거로 살륙
들을 막지 못했다면 일본군은 평양성
1592. 5. 25 : 홍의장군 곽재우 의병
6만명이 살륙당함.
한 조선 백성들의 코와 귀를 베어올 것.
에서 멈추지 않았고, 통째로 조선을 집
1597. 7. 15 : 원균의 <칠천량 해전>에
어 삼켰을 것이다. 역설적으로 이순신
조선 경군(수도 중앙경비 병단) 8천명 까지 지원했으나 전멸당함) -- 선조 4 월30일 한양 파천.
리
1593. 1. 6 : 명나라 이여송 4만 병력과 조산 연합군 평양성 탈환. 왜군 후퇴.
봉기. 경상도 의령, 조헌. 승병장 영규.
1594~1597 : 4년간 명나라 심유경과
1592. 5. 29 : 거북선 최초 실전 투입
일본의 고니시 유키나가 간 물밑 협상.
1592. 6. 15 : 두달만에 평양성 함락,
– 협상 조건 첫째. 조선 8 도(八道)중,
선조 의주로 피난. (6/23일 선조 의주
남조선 4도(四道)를 일본에게 이양할
도착)
것. 둘째. 조선 왕자를 볼모로 일본에
www.juganphila.com
서 대부분의 함선 대패하고 전사함. 1597. 8. 16 : 명군과 조선군이 지키던 남원성 함락, 명군 도망. 1597. 9. 16 : <명랑 대첩>. 백의종군
당함.
장군이 없었다면 그때 이미 조선은 일 본의 식민지가 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이순신은 우리 민족의 영웅이며,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기도 하다.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77
전·면·광·고
78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79
이트 한다. 잘하는 요리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 는 소책자를 펴냈거나, 동네 클럽축구 팀 주장으로 뛰어난 리더십을 보인 것 을 부각시켜도 좋고, 제 3세계에서 보 낸 잊지 못할 어린 시절을 소개하는 것 도 좋다. 나의 관심사와 열정, 특별한 취 미, 독특한 경험 등을 정확하게 찾아내 는 것이 차별화의 정점이다. 명문대 합 격을 위한 여러 요소 중에 본인이 컨트 롤할 수 없는 부분은 제쳐두고 자신의 능력과 열정을 충분히 보여주는 것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것들은 자 연히 에세이를 통해서도 나타난다.
▲진정성이 중요하며 사회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보여준다 입시를 위해 보여주기 위한 과외활동 을 한다면 금방 바닥이 드러난다. 본인의 마음이 끌리는 봉사를 할 때 오랫동안 꾸준히 하면서도 성과를 극 대화할 수 있다. 양로원 등에서 노인들 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할 때도 봉 사 크레딧을 얻기보다는 노인을 진정 으로 위하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그들 을 위로해 주고 기쁘게 해주면서 인생 이번 대입에서도 이변이 많이 발생했
■ 과외활동 요령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어드미션 매스터
의 지혜를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 노인
다. 당연히 합격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어떻게 과
즈의 지나 김 시니어 디렉터는 “과외활
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다 보면 어른에
학생은 떨어지고 오히려 별 기대도 안
외활동을 해야 대학에서 인정을 받을
동을 통해 학생이 성장하고 있으며 잠
대한 공경심의 중요성도 깨닫게 되고
한 학생이 명문대에 합격하는 일이 발
수 있고 가능하면 명문대학에 진학할
재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
집안에서 부모님과 조부모님을 대하는
생했다. 이처럼 대학입시는 성적이나
수 있는지를 놓고 고민을 한다. 왜냐하
요하다”며 특히 “자신의 상황에 맞게
학생의 태도도 달라질 것이다. 이러한
표준학력고사 등으로 결정되는 것이
면 명문대학의 경쟁률은 아직도 치열
무리하지 않고 남는 시간에 자신이 좋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에세이를 쓸 때에
아니고 과외활동, 에세이, 추천서 등
하고 상위권 학생들 간의 경쟁은 스펙
아하는 것을 취사선택하는 지혜가 필
입학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게
모든 변수를 포함해서 결정하기 때문
의 차이로 당락이 갈리는 경우도 발생
요하다”고 조언했다.
된다. 즉 과외활동을 어느 것을 선택하
이다. 특히 명문대에 합격한 학생들의
하기 때문이다.
든 그것은 본인의 적성과 취향에 달렸
과외활동을 살펴보면 자신이 누구라
그러나 과외활동을 하기 전에 좀더 폭
▲과외활동의 경험을 에세이로 작성
지만 이를 통해 자신이 사회에 어떻게
는 사실을 확실하게 보여줬다는 공통
넓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과연 대학에
해 좋아하고 잘하는 점을 부각시킨
기여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점이 있다. 공부를 잘한 것은 기본이고
가기 위해서만 과외활동을 할 것인가?
다
과외활동을 통해 그 학생이 어떤 성격
아니면 자신의 진로와 커리어, 먼 장래
4.0이 넘는 GPA, 만점에 가까운 SAT
사정관들은 봉사를 통해 지원자의 인
의 소유자이며 또한 어떤 성향으로 앞
를 바라보고 할 것인가?이것은 어디까
점수, 독특한 매력적인 에세이, 좋은 추
성교육 부분, 즉 봉사를 통한 헌신과 열
으로 인생을 살 것이라는 그림이 그려
지나 자신의 인생에 관한 문제이기 때
천서를 가진 학생은 수두룩하다. 여기
정 등을 자세하게 분석해 입학할 대학
진다는 점이다. 수많은 과외활동이 있
문에 당장 대학 진학에 유리한 과외활
서 키워드는 ‘포커스’(focus)다. 스포츠
에 도움이 되는 전인적인 학생인가를
지만 나의 가슴을 뜨겁게 달아오르는
동을 하기보다는 정말 자신의 인생에
를 하나 더 하고, 레주메에 클럽을 하
살피고 있다.
그 무엇인가를 하나 잡아서 전력투구
도움이 되고 장차커리어에 대해서도
나 더 추가하는 것보다 나를 가장 흥분
할 필요가 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대
고민하면서 과외활동을 한다면 대학
시키는 것, 내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같은 활동이라도 포장이 중요하다
학 측은 하나의 활동에만 포커스를 맞
진학에도 좋고 향후 직업을 선택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다. 자연스럽게 내
과외활동의 종류는 헤아릴 수 없이
추기보다는 다양한 활동도 같이 요구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가 남들과 다른 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많다. 같은 활동을 했어도 이를 통해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사회에 기여했는지 혹은 자신이
하고 있어서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시
대학을 졸업했는데 일자리가 없다면
간을 경제적으로 잘 나눠 써야 하는 고
자신의 과외활동 및 특기를 찾아보는
충이 있다.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것
활동에 소홀했다고 봐야 한다.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명문대학 입학
바로 이 점을 대입원서를 통해 입학사
어떻게 성장했는지 보여주는 것이 중요
정관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필수다. 내
하다. 신문이나 잡지의 기사도 어떤 편
을 선택해서 집중할 필요가 있다. 경쟁
과외활동을 하는 동기와 이유가 분명
가 오랫동안 해온 취미생활, 적극적으
집을 하고 제목을 다느냐에 따라 같은
력있는 과외활동을 위한 요령과 사례
하다면 대학 진학은 물론 취업의 두마
로 하고 있는 과외활동, 보람을 준 파
기사이지만 시선을 끌기도 하고 묻히기
를 살펴본다.
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일석이조의
트타임 잡, 힘들게 성취한 것을 하이라
80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도 한다. 따라서 본인의 활동을 잘 포장
대학은 열정 있는 학생을 좋아한다.
하는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사실 대학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 있
예를 들어 오케스트라의 바이얼린 주
어서도 열정은 매우 중요하다. 자신이
자로 활동했다면 이것을 학교에서의
하는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잘 하게
과외활동으로 평범하게 기술하지 않고
된다.
양로원에서 음악봉사를 통해 재능기부
대학은 전인적인 인간을 요구한다. 전
를 했다는 식으로 스토리를 포장하는
인적인 인간이 성공할 확률이 높기 때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문이다. 대학은 이왕이면 자신들이 뽑 동 등도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커뮤니
아이비리그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그
은 인재가 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길
티 서비스는 학생의 가치관과 인생관
대학들이 인정해 주는 과외활동을 하
원하고 가능하면 돈도 많이 벌어서 대
과외활동을 통해서 기발함을 보여준
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다.
는 것이 전략이다. 가령 아이비리그 대
학에 장학금 등으로 기부하는 것을 원
다면 더 말할 나위 없이 좋다. 예를 들
따라서 어느 기관에서 어떤 봉사활동
학을 지원할 때 미대나 건축과를 지원
한다. 공부만 잘하는 학생을 원하지 않
어 어느 클럽에 들어갈지를 고민하기보
을 하느냐에 따라 꼭 대학 입시뿐만 아
하는 학생이라면 당연히 포토폴리오
는다는 이야기이다. 공부를 잘하는 것
다는 예전에 없었던 단체나 클럽을 만
니라 향후 인생항로에도 큰 변화를 줄
작업에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아야 할
은 기본이고 과외활동을 통해 사회를
들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좋다.
수 있다. 따라서 당장 대학 진학에 유리
것이다. 학교 오케스트라나 등에서 뛰
위해서 헌신할 수 있는 학생을 원한다.
또한 방학을 이용해 명문대학의 바이
한 과외활동을 하기보다는 정말 자신
어난 활동을 했어도 대학 음악관계자
오랩에 합류해서 리서치를 하는 등 자
의 인생에 도움이 되고 장차 커리어에
들을 감동시킬 만한 CD를 만들 수 없
신만이 갖고 있는 차별화된 기발함을
대해서도 고민하면서 커뮤니티 서비스
다면 학생의 음악활동은 그냥 취미생
보여줄 필요가 있다. 명문대 진학을 위
를 한다면 대학 진학에도 좋고 향후 직
활한 것으로 간주될 수도 있다.
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차별화 전
업을 선택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
내셔널 메릿 스칼라상, 디베이트 수
하는 것을 하다 보면 전공도 정해진다.
략을 놓고 고심한다. 학업성적과 표준
이다. 어느 것을 선택하든 그것은 본인
상, 수학 혹은 과학경시대회 상들은 공
한 고등학생이 병원에서 일정기간 환자
학력고사 테스트 등이 만점에 가까운
의 적성과 취향에 달렸지만 이를 통해
통 지원서에서 아카데믹 어워드 부문
를 위해서 봉사하는 활동을 했다면 자
우수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에세이와
자신이 사회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보
에 기록할 수 있다. 따라서 예능 부문
연스럽게 의료분야의 전공을 생각해볼
과외활동 등으로 차별화 전략을 취하
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에서 받은 상보다 효과적으로 눈에 보
수 있다. 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는 의사,
인다.
간호사, 약사 등을 살펴보면서 자신에
▲ 기발함을 보여준다
지 않으면 명문대 진학이 쉽지 않은 것 이 현실이다. 과외활동 가운데 미술, 음악, 체육활
www.juganphila.com
▲ 대학의 입시요강에 맞춰서 과외 활동을 진행
▲ 전공분야와 관련되면 좋다 과외활동을 반드시 전공과 관련되는 것을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좋아
게 적합한 분야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 열정을 갖고 임한다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81
40년 전, 모세가 40의 청년일 때 동
몇 년 전 한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
라고 불렀고, 대학가에서 좀 예쁘면 ‘홍
로 그 사람들을 ‘신(神)’으로 부르는 것
들었던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을
대 여신’, ‘공대 여신’으로 부르기 시작
입니다.
기억하실 겁니다. 아마추어들이 가수
했습니다. 예능을 잘하면 예능의 신, 음
단순한 말장난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
때 하나님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제
가 되기 위해서 경연에 참가하는 것이
악을 잘하면 음악의 신, 공부를 잘해서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실 수도 있겠
광야에서 목자로 40년을 지낸 후 나이
아니라, 기성 가수들이... 그것도 노래
공부의 신, 투자를 잘하면 투자의 신,
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속한 문화는 우
80의 노인 모세에게 하나님이 찾아오
잘하기로 유명한 가수들이 나와서 경
축구를 잘하면 축구의 신, 김성근 감독
리들의 의식의 반영입니다. 함께 살아
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너를
연을 하고 한 사람을 탈락시키는 방식
은 ‘야신’으로 불렸고, 개그맨 유재석은
가는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에
바로 앞에서 신이 되게 하겠다!” 왜 하
이었습니다.
‘유느님’이 되었습니다.
좌절하는지가 정확하게 대중문화로 표
나님은 나이 40의 능력자 모세가 아닌
족 히브리인들을 위해 일하고자 했을
경쟁을 통한 시너지효과가 있어서 가
저는 이것이 하나의 문화현상이라고
현됩니다. 저는 이러한 현상에 주목합
나이 80의 노인 모세를 통해서 자신을
수들이 정말 최선을 다해 노래하는 모
생각합니다. 단순히 재미있자고 붙인
니다. 신처럼 잘하고 싶고 신처럼 많이
드러내실까요?
습을 보여줬고, 정말 이렇게 노래를 잘
별명만은 아닙니다. 사람은 누구나 경
가지고 싶고 신처럼 높아지고 싶은 소
모세의 삶은 세상에 대해 하나님을 보
할 수 있을까... 놀라면서 감동하면서
쟁에서 이기기를 원합니다. 더 뛰어나
원이 판을 치는 세상, 그렇게 하지 못
여주는 교회와 성도가 해야 할 일이 무
시청했었습니다.
고, 더 높아지고, 더 많이 가지기를 원
해서 늘 갈급하고 그렇게 하고 싶어서
엇인지를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은 그들의 노래와 함께 제가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
늘 욕망하는 세상, 욕망하는 신들의 세
교회는, 성도는 낮아져야 합니다. 겸손
주목한 한 현상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다. 지극한 소수가 승리하고 대부분의
상 –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의 모습
해야 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버려야 합
그렇게 느끼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다수가 패배합니다. 승리하는 소수와
입니다.
니다. 자신의 모든 가능성을 주님 앞에
그 때 이후로 한국의 방송에서 사용하
패배하는 다수 사이의 경계가 너무 멀
그렇다면 이런 세상 속에서 교회와 성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는 표현에 한 가지 중요한 변화가 있었
어져 버렸고, 넘을 수 없는 높은 장벽
도의 사명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오히
도우심과 뜻을 간구해야 합니다. 주님
습니다. 방송국이 그 프로그램을 선전
이 있습니다.
려 세상에게 참 신이신 하나님을 보여
과 함께 십자가를 지고 가야 합니다. 비
하면서 자주 사용했던 멘트가 있습니
부럽고 탐나지만 나에게는 해당되지
주는 일입니다. 어떻게 하면 세상에 대
로소 하나님이 그 음성을 들려주시고,
다. 바로 ‘신의 음성’ ‘신의 목소리’ ‘신들
않는 어떤 경지.... 나도 성큼 한걸음 올
해 하나님을 보여주는 교회와 성도가
그 모습을 보이시며, 능력으로 역사하
의 무대’라는 표현들입니다. 무슨 뜻 일
라서고 싶지만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될 수 있을까요? 출애굽기 7장 1절에는
실 것입니다.
까요? 예, 마치 노래의 신이 강림해서
상황... 대중들은 그것을 ‘신의 지경’으
재미있는 표현이 있습니다.
노래하는 것처럼 정말 기가 막히게 노
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나도 그렇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찌
룩한 사명을 다시 한번 기억합니다. 세
래를 잘 하는 사람들이 나와서 무대를
되고 싶고, 그렇게 하고 싶고, 그렇게 누
어다 내가 너로 바로에게 신이 되게 하
상 끝날까지 참되 하나님을 세상에 보
꾸민다는 말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
리고 싶지만...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
여줄 수 있는 영광이 있기를 소망합니
전후로 여배우들이 좀 예쁘면 ‘여신’이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즐기는 바
니”(출 7:1)
다. 인도하심을 사모합니다.
www.juganphila.com
거짓된 신들의 세상에 있는 교회의 거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83
말이다. 맞는 이치라고 본다. 그리고, 또 한가지 재정보조의 진행에 따른 문제점 을 든다면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일반적 남가주 대학에 현재 재학 중인 김양은
하자마자 곧 이어진 부모님의 실직에 대
다. 김양과 같이 재정보조금이 갑자기 조
으로 만연된 무방비상태를 들 수가 있다.
작년에 신입생으로 입학할 당시 대학에
한 Special Circumstances에 대해 다시
정되거나 삭감되는 이유들은 대개 재정
아무리 재정보조 지원을 잘 받았어도 제
서 제의 받은 재정보조금이 갑자기 삭감
어필함으로써 김양에 대한 재정보조금
보조신청 시 제출된 정보를 얼마나 최적
공받은 재정보조금이 현실적으로 가정
되어 그 원인을 나중에야 찾아내어 간신
이 재조정되어 결국 등록할 수 있게 된
화 시킬 수 있을지에 따라서, 그리고, 대
상황에 알맞게 지원되었는지를 아니면
히 응급조치를 함으로써 등록할 수 있었
것이었다. 이 같이 재정보조의 신청은 시
학마다 요구하는 시점에 잘 맞춰 정확한
대학에서 현재 같은 가정상황의 다른 가
다며 당시 어려웠던 마음고생을 회상하
작부터 실질적인 지원을 잘 받기 위해서
자료들을 올바른 시점에 어떻게 제출했
정들에게 지원하는 평균수준과 같이 보
며 다시는 같은 상황을 두 번 다시 겪고
사전준비가 반드시 필요한 그리 쉬운 일
는지에 많은 차이가 날 수가 있다. 그러
조금이 나왔는지 등의 여부를 쉽게 판단
싶지 않다고 했다. 김양은 당시 대학에서
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우선적으로 학부
나, 추가로 영향을 주는 다른 요소를 들
할 수 없다는 맹점이다. 같은 해 대학의
보내온 재정보조제의서가 사실상 등록
모들의 사전준비에 대한 고정관념이 바
자면 지원한 대학에서 어떻게 자녀가 등
재정보조 평균치와 비교해 어떻게 나왔
고지서 상에 반영되기 전까지는 절대로
뀌지 않으면 실질적인 재정보조의 혜택
록해 주기를 바라는 선호하는 학생으로
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이 방면의 전
완료된 것이 아니라며 주위 분들에게 요
을 잘 받기 어렵다. 재정보조금의 계산은
분류될 수 있을지에 따라 그 실질적인 재
문가가 아닌 이상 그리 쉽지 않기 때문이
즈음 대학에 재학하는 동안 재정보조진
초기 준비과정부터 어떤 수입과 자산내
정보조혜택의 확대를 꾀해 볼 수도 있게
다. 이를 잘 파악할 수 있어야 대학에 재
행에 대한 고삐를 절대 늦춰서는 안 된다
역들이 재정보조 혜택에 영향을 미칠지
된다. 대부분 발생하는 실수가 재정보조
정보조 어필도 진행할 수 있지만 일반적
고 늘 거듭 강조하고 있다고 전한다. 이같
를 사전에 미리 파악하는 일이 보다 중
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일어나지만 오히
으로 각 대학마다 웹사이트에 나와있는
이 학자금에 대한 재정보조의 진행은 신
요하게 설계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작업
려 신청한 이후에 그리고 재정보조내역
Net Price계산기는 대부분 그 계산공식
청하는 순간부터 최종 마무리 작업까지
은 대개 대학진학 시기보다 최소한 2년
서를 받은 후에 대부분 방심하고 있다가
이 업데이트 되지 않아 정확하지 않은 경
모두 단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대학
전에 시작하는 것이 적극 권장되며 최적
당하는 불이익이 더 큰 문제로 대두되고
우가 대부분이고 또한 대학들도 좋은 학
진학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중대한 사안
화된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대학진학을
있다. 결국, 어렵게 노력해 지어놓은 밥에
생들을 더 많이 지원하게 하기 위해 마케
이다. 김양의 경우는 제공받은 재정보조
준비하는 첫 단추를 생각하면 재정보조
재 뿌리는 결과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
팅의 입장에서 이러한 계산기를 설계한
금이 해당 연도에 필요한 부모님의 세금
를 잘 지원해 주는 대학만 선정해서 진
다. 중국의 유명한 고서인 「제왕 학」에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그 데이터를 보고
보고 내용을 비교해 검증하는 절차를 소
학준비를 시작하는 일이 보다 그 효과를
도 창업보다 수성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
덥석 등록했다가는 나중에 조기등록을
홀히 한 탓에 이에 대한 조치가 지연되
볼 수 있거나 진학준비를 위한 효율성을
조한다. 이 말은 결국 고금이나 지금이나
마친 후에 재정보조금이 삭감되는 경우
어 늦게 보고된 전년도 세금보고 내용이
높여주게 되므로 자녀가 고등학교를 바
시작은 누구든지 할 수 있으나 이를 얼
도 비일비재하다.
제출되는 시점에서 부모님의 수입증가로
로 진학하는 시점이 이러한 문제의 초점
마나 잘 관리해 일으켜 세울 수 있을지
기인한 것이었지만, 김양이 대학에 합격
을 맞춰나가야 할 시기라고 볼 수가 있
에 따라 성공의 열쇠가 좌지우지 된다는
84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문의)301-219-3719, remyung@agmcollege.com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85
전·면·광·고
86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87
전·면·광·고
88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89
전·면·광·고
90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오기도 하고, 변비처럼 작고 단단한 변
의 과민성 증가, 위장관 운동성의 변화,
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 두 가지의 중간
위장관 팽창도 감소 등이 관찰된다. 현
단계의 변이 나오기도 하죠. 이러한 증
재 뚜렷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상이 한 달에 3회 이상, 3개월 이상 계
정신적 스트레스가 과민성장증후군을
속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졌다.
과민성장증후군의 대표 증상은 대변
대표 증상은 복통 혹은 복부 불편감
을 보아도 시원하지 않고, 또 보고 싶은
이다. 복통은 대부분 하복부에 나타나
마음이 든다는 점이다. 심지어 식사를
지만 명치에 나타나기도 한다. 경련이
하는 도중 혹은 식사 직후에 바로 화
일어나는 것 같은 통증을 호소하나 간
장실로 달려가거나 변비와 설사가 반
헐적인 예리한 통증, 묵직한 통증, 가스
복된다. 박 교수는 “대장암 및 장 질환
로 팽만한 듯한 통증 등 다양한 양상
의 가족력이 있거나 50세가 넘어서 이
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통증은
러한 증상이 나타날 때 반드시 병원에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될 수 있으며 식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
사 후에 악화되거나 배변 후 호전되기
다. 그리고 배의 통증이나 대변과 관련
도 한다. 그러나 영양 섭취에 장애를 일
된 대표 증상 이외에도 갑자기 체중이
으키거나 통증으로 인한 수면 방해를
줄고, 혈변을 보거나, 빈혈이나 발열 증
유발하지는 않는다. 또 하나의 중요한
상이 나타나도 과민성장증후군을 의심
증상은 배변습관의 변화다. 변비, 설사
할 수 있다고 한다.
혹은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어 나타난
“과민성장증후군은 재발률이 무척 높
다. 이 질환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위
은 질환입니다. 두어 번 약을 먹는다고
급하거나 합병증을 유발하지는 않으나
해서 완치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따라
반복되는 증상들로 삶의 질이 크게 떨
서 자신에게 나타나는 증상의 원인을
어진다. 갑자기 체중이 줄고, 혈변을 보
찾고, 피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한 예방
거나, 빈혈이나 발열 증상이 나타나도
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령 초콜릿
과민성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이나 브로콜리를 먹을 때마다 배가 아
환자의 증상을 중심으로 치료가 이뤄
프고, 바로 화장실에 가야 한다면 이러
진다. 복통, 배변 장애 등에 대한 약물
한 식품은 피해야 하겠지요. 무엇보다
을 복용하고 식습관의 개선도 병행하
식습관의 개선으로 과민성 장 질환을
도록 권장한다. 가령 특정 식품군을 섭
스트레스 빈도의 증가, 서구화되는 식
면 이 증상이 심각해져 실제로 성적에
치료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
취했을 때마다 배변이 달라지거나, 복
습관, 건강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인한
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있고요. 중요한
거든요.”
통이 나타난다면 그 식품군을 먹지 않
의료 기관 방문 횟수 증가 등이 이러한
회의를 앞두고 급히 화장실을 다녀와
환자의 주관적 증상을 바탕으로 진단
는 식이다. 이 과정은 시간이 많이 걸리
현상을 설명해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야만 하는 직장인도 많습니다. 생명에
하는 질환이다. 혈액, 소변, 대변 검사
고 특정 식품군의 영향 여부를 발견하
또 과민성장증후군은 미국, 유럽 등의
큰 위협을 주지 않지만 이처럼 일상생
및 내시경, 초음파, CT 등의 검사를 통
기 쉽지 않지만, 과민성장증후군으로
지역에서는 성인의 10~20%, 우리나라
활에 커다란 불안감을 형성하기에 위
해 진단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검사
진단받은 환자의 경우 반드시 식습관
에서는 성인 5~7%가 앓을 정도로 흔
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에서 확인되는 특정 유발 원인은 없는
을 개선하는 것이 병행되어야 한다. 오
“특별한 이유 없이 배가 아프거나 불
경우가 대부분이다. 식사나 가벼운 스
랜 기간을 두고 약물과 식습관 개선으
“과민성 장 질환은 지극히 주관적인
쾌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 대변을 보면
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
로 증상의 변화를 지켜보는 것이다. 올
질환입니다. 자신이 불편하면 질환으로
곧 이러한 통증이 사라집니다. 늘 복부
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혹
바른 방법으로 관리를 5년 이상 계속
볼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되지요. 또 모
에 팽만감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가장
은 변비 등의 배변 장애 증상을 가져오
할 경우 약 70% 정도 과민성장증후군
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
대표적인 증상은 대변 형태가 다양해
는 만성질환이다. 과민성장증후군의 여
이 완치되기도 한다.
를 들어 수험생의 경우 시험기간만 되
지는 것입니다. 설사처럼 묽은 변이 나
러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는 내장 감각
한 질환이라고 한다.
www.juganphila.com
식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이 현재까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91
지 알려진 과민성 장 증후군의 예방법
야 한다. 오랜 기간을 두고 약물과 식
다. 이 글루코만난은 수분을 보유하는
이다. 삼겹살, 베이컨, 튀긴 즉석 식품,
습관 개선으로 증상의 변화를 지켜보
능력이 뛰어나 대변의 양을 늘리고 장
마가린 등 고지방식, 우유, 치즈, 아이
는 것이다.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를 5
벽을 자극해 원활한 연동운동을 돕기
스크림 등의 유제품, 콩, 브로콜리 등 가
년 이상 계속할 경우 약 70% 정도 과민
때문에 불규칙한 배변 증상이 특징인
스 유발 음식, 초콜릿, 커피, 탄산음료,
성장증후군이 완치되기도 한다.
과민성장증후군에 좋다. 끓는 물에 살 짝 데친 곤약을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술, 담배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규 칙적인 식사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
예방법 식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이
체에 밭쳐둔다. 곤약과 함께 당근, 표고
하다. 이와 함께 하루 30분 정도 가벼
가스로 팽만한 듯한 통증 등 다양한 양
현재까지 알려진 과민성 장 증후군의
버섯을 다시마 국물에 끓여 조린 뒤 올
운 운동을 하는 것도 과민성장증후군
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통증
예방법이다. 삼겹살, 베이컨, 튀긴 즉석
리고당과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은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될 수 있으며
식품, 마가린 등 고지방식, 우유, 치즈,
식사 후에 악화되거나 배변 후 호전되
아이스크림 등의 유제품, 콩, 브로콜리
3 보리 술빵 보리에는 백미에는 없는
과민성장 증후군이란? 환자의 주관
기도 한다. 그러나 영양 섭취에 장애를
등 가스 유발 음식, 초콜릿, 커피, 탄산
비타민 B₁·B₂ 등이 풍부하다. 이러한
적 증상을 바탕으로 진단하는 질환이
일으키거나 통증으로 인한 수면 방해
음료, 술, 담배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성분은 기력을 보강하면서 장을 튼튼
다. 혈액, 소변, 대변 검사 및 내시경, 초
를 유발하지는 않는다. 또 하나의 중요
또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들이는 것도
하게 해준다. 특히 비타민 B₁은 더부
음파, CT 등의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한 증상은 배변습관의 변화다. 변비, 설
중요하다. 이와 함께 하루 30분 정도 가
룩한 속을 진정시키기 때문에 체증으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검사에서 확인되
사 혹은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어 나타
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과민성장증후
로 생긴 응어리를 가라앉히는 효능이
는 특정 유발 원인은 없는 경우가 대부
난다. 이 질환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군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있다. 생막걸리(보통 한 병 분량 750ml)
분이다.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
위급하거나 합병증을 유발하지는 않으
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나 반복되는 증상들로 삶의 질이 크게
Expert’s Advice
기에 보리가루 1컵과 밀가루 2컵, 소금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떨어진다. 갑자기 체중이 줄고, 혈변을
한방으로 살펴보는 과민성장증후군
1/2스푼, 달걀 1개를 넣고 반죽한다. 1
배변 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만성질환
보거나, 빈혈이나 발열 증상이 나타나
에 좋은 음식과 차
시간 정도 발효시킨 뒤 찜기에 반죽을
이다. 과민성장증후군의 여러 증상을
도 과민성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호소하는 환자는 내장 감각의 과민성
에 흑설탕 3스푼을 넣고 잘 섞는다. 여
1 배추 된장국 된장에는 필수아미노 산과 유산균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때
넣고 건포도, 곶감 등을 올려 10분가 량 찐다.
증가, 위장관 운동성의 변화, 위장관 팽
치료 방법 환자의 증상을 중심으로 치
문에 대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해 변비,
창도 감소 등이 관찰된다. 현재 뚜렷한
료가 이뤄진다. 복통, 배변 장애 등에
설사 예방 효과가 있다. 식물성 섬유가
4 고구마죽 고구마에 풍부하게 함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신적 스
대한 약물을 복용하고 식습관의 개선
많아 변을 부드럽게 해주는 재료인 배
된 셀룰로오스는 물을 흡수하는 힘이
트레스가 과민성장증후군을 유발하는
도 병행하도록 권장한다. 가령 특정 식
추를 넣어 된장국으로 먹으면 그 효과
강하다. 이는 대변량을 늘려주기 때문
원인으로 알려졌다.
품군을 섭취했을 때마다 배변이 달라
가 더욱 좋다. 멸치를 우려낸 국물에 된
에 숙변 제거에 좋다. 또 고구마 특유
지거나, 복통이 나타난다면 그 식품군
장을 풀고, 미리 데쳐놓은 배추와 대파
의 성분인 야라핀은 변비에 효과적이
증 상 대표 증상은 복통 혹은 복부 불
을 먹지 않는 식이다. 이 과정은 시간이
를 넣으면 간편하게 배추 된장국이 완
다. 고구마는 가열하거나 쪄도 영양소
편감이다. 복통은 대부분 하복부에 나
많이 걸리고 특정 식품군의 영향 여부
성된다.
파괴가 거의 없으며 껍질째 먹는 것이
타나지만 명치에 나타나기도 한다. 경
를 발견하기 쉽지 않지만, 과민성장증
련이 일어나는 것 같은 통증을 호소하
후군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경우 반드
2 곤약 버섯조림 곤약의 주성분은 글
마와 양배추를 넣고 자작하게 잠길 정
나 간헐적인 예리한 통증, 묵직한 통증,
시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병행되어
루코만난이라 불리는 수용성 식이섬유
도로 물을 부어 약한 불에 끓인다. 간
92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좋다. 냄비에 불린 쌀, 깍뚝썰기한 고구
www.juganphila.com
율을 높여주어 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
라는 독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잘
항아리에 담은 뒤 매실이 보이지 않을
록 한다. 솔잎을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익은 매실을 소금물로 씻어낸 뒤 가운
정도의 설탕으로 덮는다. 1, 2주 후 우
5 무말랭이무침 무는 건조되는 과정
2, 3분간 데친 뒤 건져내어 햇볕에 말린
데 씨를 제거하고 6~8조각으로 과육
러난 과육과 즙을 따라내 뜨거운 물을
에서 식이섬유가 응축되어 무말랭이
다. 마른 솔잎을 잘게 썬 뒤 다시 그늘
을 분리한다. 황설탕에 버무린 과육을
부어 차로 마신다.
에는 무보다 약 15배나 많은 식이섬유
에 말려 보관해두었다가 녹차 마시듯
가 함유되어 있다. 이는 장내의 이상 발
우려내 마신다.
은 소금으로 한다.
효를 막아주며 무의 소화효소는 몸의
Case 1“시험 때만 되면 배가 아파
긴장을 풀어주는 데 효과적이다. 굵게
8 생강차 생강은 예로부터 소화기관
채썬 무를 이틀 정도 바람이 잘 통하
을 원활히 하는 약재로 쓰였다. 「동의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된 서울 강
는 곳에 두어 말린다. 적당량을 물에
보감」에 따르면 생강은 몸의 냉증을
남구의 김민군(가명)은 과민성장증
담가 불린 뒤 주무르듯 씻어 이물질을
없애고, 소화를 도우며 구토를 없앤다
후군으로 시험 때마다 곤욕을 치르
제거한다. 고춧가루, 마늘, 멸치액젓, 간
고 한다. 깨끗하게 껍질을 제거한 생강
고 있다.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다가
장, 올리고당, 통깨, 참기름으로 양념장
을 채썬 뒤 꿀 혹은 설탕과 1:1 비율로
시험시간만 닥치면 배가 아프고, 심
는 서울 도봉구의 정석진씨(가명).
을 만들고 물기를 꼭 짠 무말랭이를 넣
고루 섞어 유리병에 넣어 열흘 정도 보
지어 화장실에 가서 큰 일을 봐야만
이러한 그의 행동 때문에 영업 업
어 무치면 된다.
관한 뒤 차로 마시면 된다. 차를 끓일
증상이 사라지는 것이다. 이러한 증
무에 피해를 본 것이 한두 번이 아
때 대추를 첨가해도 좋다.
상이 계속되자 김군은 병원을 찾아
니라고 한다. 심지어 설사와 변비가
6 양배추쌈 고대 로마에서는 양배추
화장실에 가야 해요”
여러 검사를 받았지만, 특별한 이상
반복되며 대변의 형태가 자주 바뀌
를 ‘가난한 사람들의 의사’라고 불렀다.
9 보이차 중국 황제가 즐겨 마셨다고
은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 담당 의
기까지 했다. 정씨는 이러한 증상이
이처럼 양배추는 만병통치약으로 불릴
전해지는 보이차. 천연 사포닌과 미네
사는 평소 인스턴트 음식을 즐겨 먹
혹시 암이나 다른 큰 병의 원인이
만큼 풍부한 비타민과 아미노산을 함
랄이 풍부해 소화를 촉진하고 위의 더
는 습관을 고칠 것을 당부했고, 시
아닐까 싶은 마음에 병원을 찾았다.
유했다. 특히 소장 점막을 치료하는 성
부룩함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
험 보는 날 아침에 복통을 막아주
그의 증상을 바탕으로 여러 검사를
분인 비타민 U와 K를 동시에 함유한
지방 분해효소가 있어 기름진 음식을
는 약을 먹는 방법으로 과민성장증
받았지만 별다른 원인은 찾지 못했
유일한 식품이기도 하다. 양배추는 녹
먹은 뒤 마시면 원활한 소화에 도움을
후군을 치료하기를 권했다. 이러한
다. 평소 그는 술자리를 자주 갖고,
색 잎 부분이 선명하고 광택이 있으면
준다. 보이차 5g을 끓는 물에 넣고 처
김군의 증상이 약을 먹고 나서 사
회식이 있는 날이면 흠뻑 취할 정도
서 들어보았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드는
음 30초 동안 우려낸 뒤 그 물은 버린
라진 것은 아니지만, 시험 보는 날
로 술을 많이 마시는 편이다. 정씨
것이 좋다. 한 끼 식사시 1/6통 정도를
다. 그 다음에 끓는 물을 부어 마신다.
복통을 막을 수 있는 약을 먹는 것
의 담당 의사는 이러한 그의 음주
쪄서 쌈으로 먹으면 적당하다. 양배추
이때는 2, 3초만 지나도 보이차가 깊게
만으로도 마음의 안정을 얻었다.
습관을 개선할 것을 권하며, 중요한
를 삶을 때 물에 식초를 조금 타면 특
우러난다. 이를 10회 이상 우려 마실
유의 유황 화합물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수 있다.
회의가 열리기 직전에 먹을 수 있는 Case 2“중요한 회의만 시작되면… 대변을 참기 힘듭니다”
약을 처방했다. 정씨는 앞으로도 이 러한 증상이 계속될 수 있지만, 자
7 솔잎 솔잎의 주성분인 엽록소와 비
10 매실차 매실은 몸 안의 유해물질
업무상 중요한 회의가 열리기만 하
신의 증상을 알고 대처할 수 있는
타민 A·C는 내장기관을 보하는 효과가
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어 식
면, 자리를 박차고 화장실을 가기
방법을 찾아낸 것만으로도 다행이
있다. 솔잎차는 체내 독소 해독뿐 아니
중독과 장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단 완
위해 뛰쳐나가는 일이 부지기수라
라고 여긴다.
라 갈증과 허기를 없애주고 소화흡수
전히 익지 않은 매실에는 아미그달린이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93
개스는 누구에게나 흔히 생긴다. 음식
만성적인 트림과 함께 소화가 잘 안되
을 먹거나 마시면서 공기가 입을 통해
고, 속이 자꾸 메스껍다면 위궤양을 의
소화관으로 들어가게 된다.
심해 볼 수 있으며, 만성적인 트림이나
음식을 먹으면서 함께 삼키는 공기는
속쓰림 등 증상이 있으면 위식도 역류
트림의 형태로 다시 입을 통해 배출되
질환(GERD, gastroesophageal reflux
고, 삼켜진 공기의 일부는 소화과정 중
disease)에 대해 검진을 받아본다.
위에서 대장으로 넘어가, 소화를 돕는
또한 개스로 인한 복부팽만감은 속이
장내세균에 의해 음식물이 발효되면서
더부룩하다거나 개스 때문에 헛배 부
생긴 개스와 혼합돼 방귀의 형태로 항
른 느낌 때문에 복부팽만감을 호소할
문을 빠져나간다. 트림이나 방귀는 흔
수 있고, 복부 팽만감은 과민성 대장증
한 증상들이다. 사람은 하루에 13~21
후군 때문에 나타날 수도 있다.
번까지 방귀를 뀌면서 개스를 배출한
또한 변비가 오래되거나, 잦은 설사 또
다. 지극히 자연스런 현상인 트림과 방
는 묽은 변을 보는 등 배변 습관에 문
귀 현상에 대해 알아보았다.
제가 있고, 복부 팽만감이 오래되면서 fructose corn syrup)이 들어 있는 음
면 배나 옆구리 쪽이 아플 수도 있다.
체중감소, 식욕부진, 복통, 혈변 등 여
료, 과일 주스,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가끔 속이 더부룩하고 배가 아픈 증
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등 증
탄산음료를 마시면 흔히 트림을 하게
요거트, 유당(lactose)이 들어있는 빵
상이 심근경색이나 맹장염으로 오해받
상이 있다면 대장에 문제는 없는지 한
된다. 또 음식을 먹을 때 너무 빨리 먹
제품이나 시리얼 등은 방귀나 트림을
기도 한다.
번 검사해볼 필요가 있다.
게 되면 공기를 좀 더 많이 삼키게 된
많이 일으키는 음식들이다.
#방귀 냄새가 심한 것은?
#유당불내증과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공기가 많이 삼켜지는 이유는
다.껌을 씹거나, 담배를 피우거나, 딱딱
또한 무가당 캔디나 껌 중에서도 소비
한 캔디를 계속 빨아 먹게 되면 공기를
톨(sorbitol), 매니톨(Mannitol), 자일리
대개 트림이나 개스는 냄새가 없다. 방
좀더 많이 삼키게 된고 소화관으로 공
톨(Xylitol)등 알코올을 포함한 제품은
귀 냄새는 장내세균 때문에 생기는 개
유당불내증과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기가 들어가게 된다.
개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스에 유황성분이 많아지면 독해질 수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있다. 유당불내
있다.
증은 소장에서 유당(젖당)을 분해하는
노인의 경우는 헐거운 틀니가 원인이
유당불내증이 있는 한인들은 유당이
되기도 한다. 잘 맞지 않는 틀니 때문
들어 있는 유제품을 잘 소화시키지 못
에 공기가 많이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
해 방귀를 자주 뀌거나 설사를 하는 경
#잦은 트림이나 방귀는 다른 질환의
또한 음식물은 위와 소장에서 다 흡
우가 많다. 하지만 방귀의 원인이 된다
징후일까?
차이
효소가 부족한 경우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궤양이나 염증 같은 질환이 없는데도 음식이나 스트
고 특정 음식들을 피하다보면 영양 불
트림을 너무 자주하거나 또는 방귀를
레스 때문에 복통, 개스가 차거나 속이
소화되지 않은 당, 전분, 식이섬유 등
균형이 될 수도 있다. 특히 채소와 과
지나치게 많이 뀐다거나, 혹은 냄새가
더부룩한 느낌, 설사나 변비, 잦은 방귀
의 탄수화물은 대장까지 가게 된다. 대
일, 콩류 등을 많이 먹게 되면 속이 더
심하면 혹시 소화에 문제가 있나, 또는
와 트림 등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장에 존재하는 장내세균이 소화되지
부룩하거나 방귀가 많이 나올 수 있지
장이 이상한가 생각하기 쉽다.
는 만성적 증후군을 말한다.
못한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만 그렇다고 채소와 과일, 콩류를 식단
대개 전문가들은 트림을 자주 하고,
두 가지 모두 개스가 차거나 혹은 배
개스가 생성된다. 대장에서 생성되는
에서 배제하면 안 된다. 또 채소와 과일
방귀를 많이 뀐다고 해서 큰 문제가 있
가 아프거나, 설사나 잦은 방귀, 트림
개스는 수소, 이산화탄소 메탄개스 등
이 많은 음식을 자주 먹다보면 잦은 트
다고 보지는 않는다. 트림이나 방귀 증
등 비슷한 증상들을 야기할 수 있다. 또
으로 방귀의 형태로 배출된다.
림이나 방귀, 속이 더부룩한 증상도 점
상 한가지만으로는 어떤 질병의 징후
한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변비의 원인
차 나아질 수 있다. 또한알파-갈락토시
를 나타낸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 되기도 한다. 차이가 있다면 유당불
수되는 것이 아니다.
#방귀의 원인이 되는 음식들 탄수화물(단당류)을 포함한 음식은 개스를 배출한다고 보면 된다. 물론 특정 음식 때문에 개스가 생기
다아제(alpha-galactosidase) 성분이
내증은 뚜렷한 원인이 있지만, 과민성
들어 있는 비노(Beano)를 콩류, 채소
대장증후군은 이렇다할 원인이 명확하
등을 먹을 때 복용하면 방귀를 줄이는
게 밝혀지지 않았다.
데 도움된다.
민성 대장증후군이 아닌 궤양성 대장
기도 하지만, 같은 음식이라도 사람에 따라 개스가 생기기도 하고, 그렇지 않 을 수도 있다. 콩류,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브루셀 양배추, 양파, 버섯, 아스파라
#개스가 찬다는 것은 어떤 증상? 몸 안에서 생긴 개스는 트림이나 방귀 형태로 주로 배출된다. 또 개스가 차면 속이 더부룩할 수는 있다.
거스 등 채소, 사과나 배, 복숭아 같은
또 배나 옆구리 쪽에 통증을 느끼기
과일, 통밀, 탄산음료, 액상과당(high
도 한다. 방귀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
94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한편 심한 복통이나 잦은 설사는 과 염(대장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기는 만 성 재발성 질환)일수도 있으므로 정확 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나아졌다 가도 다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반복 할 수 있다. www.juganphila.com
움이 신경 쓰일 때는 무조건 샴푸를 쓰 기 전에 먼저 빗질로 해결해본다. 빗질 은 끈적임과 냄새, 가려움 등을 예방하 는데 커다란 효과를 발휘한다. 빗질을 샴푸에 다량 함유된 방부제와 계면활
됩니다. 반면, 샴푸를 끊으면 표피의 방
다. 모발 자체에 정발력이 되살아나는
하면 이런 증상의 원인이 되는, 모발과
성제는 두피와 모공으로 스며들어, 왕
어기능이 유지되므로 두피가 점차 수
것입니다. 샴푸를 쓰지 않으면 모발에
두피에 있는 여분의 피지와 과산호지
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모근간세포를 직
분을 회복하여 기저층의 신진대사가
생기와 탄력이 다시 살아납니다. 물로
질 등이 빗에 묻어 제거된다. 여기서 말
접 손상시키는 세포독성을 일으킵니다.
활발해지고 두피는 두꺼워집니다. 그
만 감으면 샴푸를 사용할 때처럼 피지
하는 빗은 가늘고 긴 살이 달린 형태가
모근간세포는 머리카락의 씨앗과 같은
결과 머리카락이 충분히 깊게 뿌리를
가 송두리째 씻겨 없어지지 않고 적당
아니라, 솔처럼 생긴 솔빗을 말한다. 솔
존재로서 모모세포로 성장하거나 모
뻗어 굵고 길게 자라게 됩니다. ## 샴
량의 피지가 모발에 남아 있게 되기 때
빗을 선택할 때는 가급적 결이 촘촘한
모세포에 작용해서 모발을 만드는 중
푸에는 파라벤과 같은 강력한 살균작
문입니다. 그것이 자연 정발제로서 모
것을 고르도록 한다. 가능하면 동물털
요한 역할을 합니다. 모근간세포는 모공
용을 지닌 방부제가 함유되어 있습니
발에 작용하는 것입니다. “샴푸를 사
로 만든 것이 좋다. 동물털로 만든 것은
처럼 얕은 곳에 있기 때문에 샴푸와 린
다. 방부제는 두피에 있는 상재균을 죽
용하던 무렵에는 저녁마다 모발이 심하
정전기가 잘 일어나지 않고 두피에 닿
스로 인한 세포독성의 피해를 입기 쉽
이는데, 이 상재균은 두피에 빈틈없이
게 달라붙고 냄새가 났지만 물로만 머
는 감촉도 부드러우며 머리카락에 윤
습니다. 반면, 샴푸를 끊으면 모근간세
서식하면서 다른 나쁜 세균이나 곰팡
리를 감기 시작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기를 더해주는 이점도 있다. “
포가 계면활성제의 세포독성에 노출되
이의 침입을 막아주는 중요한 작용을
지나면서부터 끈적임과 냄새가 사라졌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샴푸
지 않게 되고 모근간세포 본연의 기능
합니다. 상재균의 수가 줄어들면 정상
다” 이 반가운 변화는 바로 피지샘이
등에 들어있는 ‘계면활성제’의 폐해가
을 회복해서 모모세포에 제대로 작용
적인 경우라면 침입할 수 없는 말라쎄
쪼그라든 덕분에 피지 분비 자체가 줄
아닌가 합니다. 이 계면활성제는 비누
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건강하고 굵은
지아를 비롯한 병원성 곰팡이나 잡균
어들고 이와 함께 냄새의 원흉인 피지
등 거의 모든 제품에 쓰이기 때문에 항
모발이 만들어지고 튼튼하게 자라게
이 쳐들어 와서 지루성 피부염과 같은
가 산화해서 만들어지는 과산화지질
상 문제의 전면에 서는게 아닌가 합니
됩니다. 두피가 두꺼워지므로 머리카
피부 염증을 일으킬 수있습니다. 그로
의 양도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다. 이때문에 ‘천연제품’ 이라는 단어를
락이 뿌리를 깊이 뻗을 수 있게 됩니다.
인해 피부가 발갛게 부어오르거나 가
우츠기 류이치 의사는 “샴푸를 끊으
앞세우기도 하지만 역시 계면활성제를
계면활성제의 강력한 세정력은 피지샘
려움이 생기고 혹은 비듬이 심해지는
면 눈이 맑아지고 피부도 건강해진다”
사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필요악이
을 발달시키고, 표피의 방어기능을 파
증상이 계속되어 모발이 제대로 자라
고 강조합니다. “물로만 머리 감기는 마
라고 할까요? 없으면 안되지만 사용을
괴하기 때문에 두피를 철저하게 건조
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샴푸를 끊으
음 먹은 순간 당장 시작하는 것이 원
해서도 문제가 됩니다. 정말 적당히 문
시켜서 피부의 세포분열을 멎게 합니
면 상재균이 활발하게 활동해 두피가
칙이지만 긴 연휴를 이용해서 시도하
제 없이 사용할 방법이 없을까요? 물로
다. 두피가 심하게 건조해지면 표피의
건강하고 청결한 상태가 유지되고 모발
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샴푸를 끊고
만 머리 감자니 용기가 안생기고, 문제
맨 아랫부분에 있는 기처층에서 신진
의 성장에도 양호한 환경이 확보되게
나서 한 동안은 아무래도 두피의 끈적
를 알고 있으니 샴푸를 듬뿍쓰던 손이
대사가 멎어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지
됩니다. 샹푸가 여러 가지 폐해를 일으
임이나 냄새가 걱정되게 마련이다. 하지
자꾸 쪼그라드네요. 자꾸 머리가 빠지
지 않게 되고, 세포 수가 부족해서 두
키는 것은 이제는 의심할 여지없는 의
만 집에 틀어박힐 수 있는 연휴라면 다
기 시작하니 이런 것에 자꾸 눈이 갑
피가 얇아집니다. 두피가 얇으면 머리
학적 사실이 되었습니다. 샴푸를 끊으
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후각을 염려하
니다.
카락이 뿌리를 깊이 뻗지 못하므로 기
면 머리숱이 줄어드는 것을 예방하는
지 않아도 된다.” “물로만 머리 감기를
껏 생겨난 머리카락이 충분히 성장할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밖에도
할 때는 남성이든 여성이든 반드시 빗
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수 없어 점점 가늘어지고 쉽게 빠지게
뜻하지 않는 부수적인 이익이 생깁니
질을 해야한다. 끈적임이나 냄새, 가려
215) 635 - 3400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95
어지는 Stafford 융자를 지원해 볼 수 있습니다. 6.8%의 고정 이자율로 받을 수 있으며, $5,500(1학년) $6,500(2학 년), $7,500(3,4학년)의 융자 한도가 있 습니다. 시즌에 맞게 학자금 융자에 대한 이야
다. 이것은 학자금 대출 관련 은행들의
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를 잠깐 나눌까 합니다. 5월은 졸업
돈 줄이 막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
시즌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방정부의 학자금 관련 예산을 줄었으
몇 가지 학자금 대출 관련 방법에 대
비용을 빌려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또
생활을 꿈꾸며 한창 맘이 부풀어 있는
나, 대신 교육부에서 연방자금의 지원
해 살펴보겠습니다.
한 이자와 원금 상환을 연기할 수 있으
자녀들과는 대조적으로 엄청난 학비를
을 조금 받기는 했으나 이것만으로는
1) FAFSA(Free Application for
며, 만약 자녀가 합격한 학교가 Direct
마련하느라 시름이 한창인 부모님들
과거에 비해 학자금 관련 재원이 턱 없
Federal Student Aid)= 대부분의 사람
Loan Program에 가입되어 있다면
이 계시지요. 왠만한 사립학교는 학비
이 부족한 형편입니다.
들이 FAFSA 지원서 작성이 너무 길고
7.9%의 고정 이자로 만약 가입되어 있
3) The Plus Loan= 연방 정부의 Plus Loan이란 학비 전체와 숙식 관련 전
만 $40,000 이상이며 이것 저것 합하
실제 통계에 따르면 이러한 연방정부
너무 까다롭다고 불만을 토로합니다.
지 않은 학교에 합격했다면 8.5%로 받
며 $50,000이상이지요. 그렇다고 공립
의 학자금 관련 예산 삭감으로 인해
특히 수입이 많아서 자격 조건에 제외
으실 수 있습니다. 몇 년 전이라면 이러
학교도 거의 $30,000 수준이 되니 학
2007년 7월 이후로 45개의 은행이 은
되는 경우에는 이처럼 까다롭고 어려
한 조건이 다소 불리하다 여길 수 있지
비를 마련하는 것도 여간 어려운 일이
행자금으로 주는 학자금 대출업무를
운 지원 과정을 하지 않으려는 주요 이
만 현재의 금융환경을 고려한다면 여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어려운 경제
중단했고 심지어 160여개의 은행이 연
유가 됩니다. 그러나 힘들지만 이런 과
전히 괜찮다고 여겨집니다.
환경으로 인해 학자금 대출관련 문턱
방 정부의 예산으로 지원하는 학자금
정을 거쳐야 할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4) 집담보 에쿼티 융자= 만약 학부형
도 높아지고 그나마 기회마저 많지 않
대출 업무를 중단한 상태입니다. 이것
이러한 지원서는 정부 보조금 이외의
들께서 집에 조금이라고 에쿼티가 있
기 때문에 설상가상이라 여겨집니다.
은 오바마 정부의 학자금 정책의 일환
학자금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다면 이 방법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
학자금 마련 방법 중에 가장 쉽고 잘
으로 학자금 대출을 정부로부터 직접
사용되어진다는 것입니다. 또한 지원해
가 될 수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에쿼티
알려진 방법이 학자금 대출입니다. 작
받도록 유도하기 위한 절차이기도 합니
둠으로써 현재는 괜찮지만 나중에 어
대출은 연 3-4%대의 이자만 내게 되
금의 경제 위기와 함께학자금 융자 대
다. 일단 현재를 이러한 정책이 의회에
려운 환경이 생길 때를 대비해서 승인
는 프로그램으로 장점은 비교적 저렴
출 관련 사업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
상정이 되어 있고 이 안이 통과가 된다
을 받아 둔다면 더 없이 좋은 일이 아
한 이자로 당장 자금을 활용할 수 있
다. 가장 큰 변화를 일으킨 원인은 연
고 하더라고 2010년부터 적용을 받을
닐 수 없지요.
지만 고정이자가 아니라 몇 년 후에 이
방정부에서 관장하는 학자금 대출 관
수 있음으로 현재 당장 학자금을 필요
2) STAFFORD= 만약 FAFSA 융자
련 예산이 대폭 감축 되었다는 것입니
로 하는 학부형들에게는 참으로 난감
가 되지 않는다면 정부의 보조로 이루
96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자가 상승했을 경우 부담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97
전·면·광·고
98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99
전·면·광·고
100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101
전·면·광·고
102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103
전·면·광·고
104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105
전·면·광·고
106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107
전·면·광·고
108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109
전·면·광·고
110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111
전·면·광·고
112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113
전·면·광·고
114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115
전·면·광·고
116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www.juganphila.com
구글의 첨단기술연구(ATAP)팀과 리 바이스는 지난해 5월 제휴를 맺고 자 카드 프로젝트란 이름아래 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진자켓 개발을 추진해왔다. 양사 프로젝트팀은 터치 입력을 인식할 수 있는 데님소재를 활 용해 첨단 섬유를 만들었다. 소매부분 에 장착된 멀티터치센서를 통해 스마트 폰을 제어할 수 있다. 사용자는 왼쪽 소매부문의 터치센서 를 톡 치거나 누르는 방식으로 음악을 들을 때 곡을 바꾸거나 전화를 받고 끊 을 수 있다. 또한 내비게이션 정보에 접 속해 음성으로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폴 딜링거 리바이스 글로벌 제품 혁 신담당 부사장은 "웨어러블은 잠재력 이 매우 커 이 분야의 주도권을 잡고 싶다"며 "구글과 도시 자전거족을 겨냥 한 스마트자켓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하며 이 제품의 기능과 패션측면에 자 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 자켓은 소매부문의 스마트테그만 떼면 일반옷과 같이 세탁할 수 있다. 또한 구글 ATAP팀은 스마트자켓 외 알파벳산하 구글이 스마트워치와 구
있다. 구글은 유명의류업체 리바이 스
이 스마트자켓은 도시 자전거족을 겨
에 조립폰 개발 프로젝트인 아라를 추
글글래스에 이어 스마트자켓을 내놓고
트라우스(이하 리바이스)와 공동 개발
냥한 제품으로 소매부분의 터치만으로
진하고 있다. 구글은 아라 조립폰을
웨어러블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한 스마트자켓을 공개했다.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다.
2017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27.2016-Jun 2.2016
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