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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1호 Ju n 0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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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이후 최악의 참사로 기록된 이

독교와 이슬람교도들은 이에 대해 심

발생한 파리와 브뤼셀, 샌버나디노 테

배된다며 엇박자를 내고 있는 실정이

번 펄스 나이트클럽 사건이 발생하

한 반감을 갖고 있다. 이번에 오마르

러 등은 모두 이들 선전에 놀아난 자

다. 행여 규제안이 만들어져 시행된다

자 충격과 함께 이번 사건이 IS테러

가 동성애자 클럽을 범행 장소로 택

생 테러 조직의 소행이다. IS가 존재

해도 이미 미국 사회에 퍼져 있는 수

와 함께 미국 내 사회간 계층간 증오

한 것도 그의 극렬 이슬람 성향과 무

하는 한 이들을 모방한 유사 범죄 발

억정의 총기를 회수한다는 것은 난망

심리가 일부 가세했다는 데서 미국사

관하지 않을 것이다.

생은 필연임에도 이라크에서 혼이 난

하다. 이들 총기 소유주 중 0.0001%

오마르 마틴에게 테러 행각을 저지

미국과 오바마는 아직도 지상군 파병

만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거나 과격

르도록 선동한 IS는 부시 정권의 무

은 물론 이들에 대항하는 시리아 반

이슬람 선전에 빠진다면 올랜도나 샌

이 사건은 미국을 갈라놓고 있는 이

모한 이라크 침공과 오바마의 성급

군에게 무기 지원도 거부하는 등 소

디 후크와 같은 비극이 되풀이 되는

슬람 테러 문제, 총기 규제 문제, 동

한 철군, 그리고 수년째 계속되고 있

극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

것은 시간문제다. 트럼프 주장대로 이

성애자 문제 등이 복잡하게 얽혀 앞

는 시리아 내전의 수수방관으로 진공

학살의 수단인 총기 규제는 강력한

으로 오랫동안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

상태가 된 이라크 서부와 시리아 동

총기 소유권 옹호 단체의 로비로 대

으로 보인다. 세 가지 모두 미국인 사

부를 발판으로 일어선 테러 조직이다.

량 학살 사건이 매년 반복되고 있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테러 방지 대책

이에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는 이슈기

이들은 인터넷과 SNS를 이용한 선

데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번

과 함께 과연 어떻게 하면 총기로 인

전에도 능해 유럽과 미국에서 서구

사건직후 민주당 클린턴 후보는 강력

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지 당리당

연방 대법원이 동성애자간 결혼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소외된 젊은

한 총기 규제 조치를 시행한다는 공

략을 떠나 시민편에 서서 심도있게

인정하고 미 국민 과반수가 이를 지

회교도들을 자생적 테러리스트로 만

약을 내거는 반면 공화당 트럼프 후

논의돼야 할 필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지하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 보수파 기

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보는 총기 규제는 수정헌법 2조에 위

도 커졌다.

회의 전반적인 사회적 균열을 우려하 고 있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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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람교도의 미 입국을 막는다고 해결 될 문제가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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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의 연관성을 의심받아 FBI로부터 두

미국은 도대체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차례나 테러 연관성을 조사 받았다. 그

것인가.

는 평소 IS를 지지하는 발언을 해왔던

미국인들은 9·11 이후 최악의 참사로

것으로 알려졌다.

기록된 이번 펄스 나이트클럽 사건이 발생하자 충격과 함께 이번 사건이 IS

그러나 이번 사건이 동성애 성소수자

테러와 함께 미국 내 사회간 계층간 증

들이 모이는 클럽에서 발생했고 희생

오심리가 일부 가세했다는 데서 미국

자 대다수가 동성애 성소수자였다는

사회의 전반적인 사회적 균열을 우려

점에서 전문가들은 사회적 증오심리도

하고 있다.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테러 행위이자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단편적인 테

혐오범죄”라고 규정했다.

러의 원인으로 규정하기 전에 미국 사 회가 안고 있는 복합적이고 포괄적인

■첨예한 사회적 갈등표출

갈등요소들이 저번에 깔려 있다고 진

직으로부터 잠재적 영감을 얻어 급진

범행 도중 911에 전화를 걸어 IS에 충

단하고 있다. 이번 사건이 내포하고 있

화(Radicalization)한 소위 ‘외로운 늑

성을 맹세한 점 등으로 볼 때 이번 사건

50명의 무고한 희생자를 낸 이번 참사

는 미국 사회의 문제점과 참사의 원인

대’(a Lone wolf)의 ‘자생적 테러’(Do-

은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소행으로 보

는 미국사회에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

을 긴급 진단해본다.

mestic terror)로 잠정 결론 내린 것으

고 있다.

는 사회적 갈등과 쟁점들이 한데 엉켜

로 보인다.

■테러인가, 증오범죄인가 연방 당국은 이번 사건을 외국테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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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이민자 2세인 오마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극

오마르 마틴이 2차례에 걸쳐 사우디

마틴은 이슬람국가의 자살폭탄 대원

단주의 이슬람에 대한 미 사회 일각의

아라비아 성지순례를 다녀왔다는 점,

이 된 플로리다 주민 모네르 모하마드

거부감, 동성결혼 등 성소수자에 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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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등이 이번 사건의 복합적인 원인의 하나로 분석하고 있다.

날이기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은 특히 성소수

참사가 빚어진 이날은 지난해 6월 26

자 사회에 더 가슴 아픈 날”이라고 말

일 연방 대법원의 동성결혼 합법화 판

해 이번 사건이 증오범죄 사건으로 인

결을 내린 지 1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

식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한 혐오 발언과 죽이고 싶다는 말을 자

통령 하야를 주장하기까지 했고, 오바

주 했다”고 증언했다.

마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은 동성애 집단에 대한 연대를 표명하며,

■진보와 보수, 총기규제 분열 참사가 발생하자 무슬림의 입국 금지

총기 규제 필요성을 주장해 정치적 입 장에 따라 큰 온도 차를 보여줬다.

하는 성소수자들의 축제일로 올랜도는

오마르 마틴의 과거 동료도 “마틴이

를 주장해왔던 트럼프는 자신이 “과격

트럼프를 비롯해 강경 보수주의자들

물론 미 전국에서 기념행사가 열리는

성소수자와 흑인, 여성과 유대인에 관

한 이슬람에 대해 옳았다”며 오바마 대

은 이번 사건을 “IS의 테러 범죄‘로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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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고 ”이슬람 테러 대비를 철저히 해

했는데도 그가 정부 인증 보안면허를

신들의 이민금지를 들고 나온 반면 클

로 총기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버락

야한다“며 이번 사건이 무슬림에 의해

소지하고 있었다는 점을 거론하면서

린턴 후보는 자생테러 저지에 최우선

오바마 대통령과 클린턴 후보의 주장

발생한 테러행위라는 점에 무게를 두고

"결국 '정치적 결벽증'(Political Cor-

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에 대해 “나는 총기소유의 권리를 보장

있다. 반면, 오바마 대통령, 클린턴 전

rectness·인종-성별-종교 등을 이유로

미국 사상 최악의 총기테러를 저지른

장관 등 진보주의자들은 “이번 사건은

차별이나 공격적 언행을 극도로 꺼리는

올랜도 총기난사범이 자생테러로 드러

호모포비아 증오범죄로 총기 규제 필요

것)이 이번 끔찍한 총기난사 사건을 일

나면서 차기 미국대통령이 되려는 민주

반면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핵

성을 보여준 것”이라는 입장이다. 미국

어나게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당 힐러리 클린턴, 공화당 도널드 트럼

심 경합지인 오하이오주에서 행한 연설

프 후보가 즉각 테러대책을 발표하며

에서 “이번 올랜도 총기테러 에서 나타

중대 승부에 돌입 했다.

났듯이 자생테러를 막아내는데 최우선

인들은 이번 사건이 또 다른 사회적 분

그러면서 "오바마 행정부의 정치적 결

열을 조장할 수 있다는데 우려하고 있

벽증 때문에 아무것도 되지 않고 있다"

다.

고 덧붙였다.

테러와 총기 문제는 미국민 여론을 반

하는 수정헌법 2조를 수호할 것”이라 고 반박했다.

을 둘 것”이라고 공약했다.

미국 최대 로비단체인 전미총기협회

이어 프랑스 파리, 벨기에 브뤼셀, 캘

(NRA)는 올랜도 총기난사 사건 이후

리포니아 주(州) 샌버너디노에서 발생

고조되는 총기규제 강화 드라이브에

한 테러를 언급하면서 "급진 이슬람 테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뉴햄프

Islamism)에 따른 테러 행위 라고 규정

방어벽을 치고 나섰다.

러리스트들은 총기규제법에 전혀 구애

셔에서 행한 테러정책 연설에서 “테러

해 표현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는 트럼

받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역사가 있는 국가 출신 들에 대한 이민

프 후보의 주장을 반박했다.

NRA 측은 유에스에이투데이 기고문

분시켜 놓고 있기 때문에 어느 후보가 균형추를 깰지 주목되고 있다.

클린턴 후보는 이와함께 올랜도 총기 테러를 “급진적 이슬람주의”(radical

에서 "이번 테러 공격의 여파 속에 버락

총기규제가 테러 예방책의 본질이 아

과 무슬림의 입국을 금지시켜야 하며

클린턴 후보는 “트럼프가 나를 향해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

니며, 설령 총기규제를 강화하더라도

완벽한 심사가 이뤄질 때에만 해제해

왜 ‘급진적 이슬람’이라는 표현을 쓰지

무장관이 반자동소총 금지를 비롯해

테러 조직을 근절하지 않는 한 언제든

야 한다”면서 테러국가 출신의 이민금

않느냐고 한다면 그것은 내가 말하는

총기규제 강화를 다시 촉구하고 있다"

테러는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논리인

지와 무슬림 입국금지를 다시한번 제

것을 듣지 않은 것”이라고 반박하고 트

면서 "이들은 현 정부의 정책이 작동하

셈이다.

시했다.

럼프 후보가 오히려 전체종교를 악마화

지 않고 우리를 지켜줄 수도 없기 때문 에 그저 자신들이 우리를 보호하기 위

트럼프 후보는 올랜도 총기테러범의

■클린턴, 트럼프 상반된 테러대비책

아프간 출신 부모들에 대한 이민을 허

하고 선동하는 위험한 레토릭을 구사하 고 있다고 비판했다.

해 뭔가 하고 있다는 환상을 심어주고

미국사상 최악의 총기테러를 계기로

용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이민신청

클린턴 후보는 이어 “전쟁무기가 거리

자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것"이라고 비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민주당의 힐

자 심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오바마

에 돌아다녀서는 안된다”며 공격용 무

판했다.

러리 클린턴 후보가 상반된 테러대비

행정부와 이를 그대로 따라하려는 힐

기 금지를 되살리는 총기규제 강화 필

책을 제시하고 표심 잡기에 나섰다.

러리 클린턴 후보를 싸잡아 공격했다.

요성을 역설한 것으로 트럼프 후보의

또 연방수사국(FBI)이 2013년 이후 테러범인 오마르 마틴을 3차례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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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후보는 테러역사 있는 국가 출

트럼프 후보는 이어 이번 참사를 계기

총기옹호와 차별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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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이민행정이 여전히 종이서류로

배달 도중 분실돼 영주권카드를 다시

이민서류를 처리하는 60년대식 후진

받기까지 1년을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

성을 벗지 못하고 있어 구태의연한 이

터키 출신 이민자 세미 오레이는 지난

민행정이 신속하게 현대화되어야 한다

해 7월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해 온갖

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복잡한 이민서류들을 모두 제출한 후

10여년 전부터 이민당국은 이민서류

어렵게 영주권 승인을 받아냈지만 아

처리를 전면 전산화하겠다고 약속해

직까지 영주권카드를 손에 쥐지 못했

왔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이민 행정은

다.

60년대식 종이서류 처리방식에서 벗어 나지 못하고 있다.

이민국 측은 지난 3월 19일 영주권카 드가 배달될 것이라고 통보했지만 오

필라델피아 소재 이민전문 로펌 ‘클라

레이에게 영주권카드가 담긴 우편물

스코 이민법 파트너스 LLP’의 윌리엄

은 배달되지 않았다. 우체국에 문의하

스톡 변호사는 “이민국에서 잃어버린

고 이민국에 따졌지만 돌아온 것은 “

이민서류 한 장을 찾는 것은 모래밭에

분실된 것 같으니 영주권카드 재발급

서 바늘 찾기‘만큼 어려운 일”이라며 “

신청을 해야한다”는 답변뿐이었다.

내가 이민법 변호사로 활동한 지 22년

오레이를 더욱 기가 막히게 만든 것

이 지났지만 그 당시와 달라진 것이라

은 “영주권 카드를 재발급 받는데 9개

고는 타자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뿐”이

월이 더 소요된다”는 이민국 직원의 말

라고 미국 이민행정의 후진성을 지적

이었다. 오레이는 “이미 모든 승인절차

했다.

가 끝났는데 카드 한 장 다시 발급받는

남편과 함께 부부가 동시에 취업영주

데 9개월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말

권을 신청했던 한인 김모씨는 이민국

이 되느냐”고 항변했지만 소용없었다.

담당 직원의 실수로 함께 영주권을 신

20여년 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는 지

청했던 남편 보다 2년이 더 늦게 영주

적을 받을 만큼 미국 이민행정이 여전

권을 받는 곤욕을 치러야 했다.

히 후진적인 것은 아직까지도 ‘이민서

이민국 직원이 보관 중이던 김씨의 종 이로 된 이민서류 폴더에서 서류 하나

류 처리 전산화’가 진척이 없기 때문이 다.

가 분실돼 이 서류를 찾기 위해 영주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은 10여년

권 수속 절차가 수개월이나 지연됐지

전부터 전산화 추진을 외쳐왔지만 전

만 찾지 못해 김씨는 서류를 다시 제출

산화된 이민서류는 100여개의 이민서

해야 했다. 결국, 이민국이 보관 중이던

류들 중 ‘영주권 재발급 신청서’ 단 1개

종이로 된 서류 한 장이 분실되는 바람

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카드 재발급에

에 김씨는 남편보다 2년이나 더 뒤늦게

9개월 이상이 소요되고 있을 정도. 미

영주권카드를 손에 쥘 수 있었다.

언론도 이민당국의 무능과 비효율성을

우편방식으로 보내는 영주권카드가 www.juganphila.com

강하게 질타하고 있다. 주간필라 Jun 17.2016-Jun 23.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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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 등 각종 재해를 입은 주택이나 사업 체 소유자를 대신하여 보험회사를 상 대로 보상 청구 일체를 대행하는 전문 인을 말한다. 목적이 최대 보상을 받아내는 것인만 큼유능한 보험 조정사는 보험 약관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 이 있어야 한다. 또한 건축자재, 설비 등 전문적 지식과 함께 실무 경험을 통한 노하우도 중요하다. 손자병법에 나오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이란 말과 일맥 상통한다. 이는 피해 당사자의 억울함이 충분한 보상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하기 위한 기 본 요소이기 때문이다.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자연재해나 기 타 모든 사고를 남의 일처럼 생각하기 쉽지만 막상 자신에게 닥쳐 왔을땐 당

▲보험회사를 상대로 보상 청구 일체

서는 오랜 역사를 가진 전문직종의 하

공인보험조정사란 주택이나 상가건물

황하기 쉽습니다. 보험 클레임이 발생

를 대행

나이지만 한인들에게는 여전히 생소한

에 발생한 모든 종류의 보험 클레임을

할때 보험회사에 알리기 전에 먼저 공

분야다. 이 때문에 간혹 듣는 질문이

적은 수수료를 받고 보험회사로 부터

인보험조정사와 상담하면 더 신속하고

바로 ‘공인보험조정사가 뭐하는 사람이

많은 보상을 받을수 있도록 하는 주정

만족스런 보상을 합법적으로 받을수

냐’는 것이다.

부 공인 전문회사다. 즉 화재, 수해, 태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공인보험조정사가 뭐하는 사람이래 요?” 보험 조정사는 보험이 발달한 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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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경력의 베테랑TSO 공인보험

내는 실력 있는 보험 조정사로 이 분야

론 지하실이 침수되면서 입은 피해를

조정사 티모시 대표

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복구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금액었다.

“피해로 암담한 가운데TSO 공인보험

른다.

티모시 대표를 비롯한 TSO 공인보험

TSO 공인보험 조정사의 실력을 입증

고민을 하던 김씨는 지인의 권유를 받

조정사를 찾게 된 것은 그야말로 ‘신의

조정사 전문가 그룹은 모두 풍부한 실

하는 한 가지 사례. 필라 교외에 거주

아 ‘밑져야 본전’의 심정으로 TSO 공인

한 수’였어요. 처음에 터무니 없이 적은

무 경험을 갖고 있다.

하는 김 모씨는 지난 달 퇴근하고 집

보험 조정사에게 전화를 했다.

보상금액이 책정돼 걱정이 태산같았는

티모시 대표의 경우 보험회사 근무 경

에 돌아와 보니 강풍에 외벽과 지붕이

TSO 공인보험 조정사는 즉시 25년

데 충분한 보상을 이끌어 내는 TSO

력을 포함해 모두 25년의 경력으로 업

엉망이 되어 있었다. 뿐만아니라 지하

경력의 티모시 대표가 직접 현장을 조

공인보험 조정사를 보고 역시 전문가

계 베테랑중의 베테랑으로 정평이 나

실 수도 파이프가 터져 지하실 바닥에

사하고 피해를 자세히 기술해 외벽은

는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있다.

물이 흥건하게 고여 난감하기 그지 없

물론 지붕, 지하실 침수로 인한 피해 등

김씨는 요즘 만나는 사람들마다 보험

었다.

보상 가능한 모든 부문에 걸쳐 보상 협

조정사의 역할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상을 진행했다.

홍보역을 자처한다. 예기치 못한 피해

특히 한인들이 많이 종사하는 식품업 과 세탁업 등 업종마다 사고가 발생하

주택 보험에 들어 있던 김씨는 곧 보

는 포인트를 정확히 꿰고 있다는 평이

험 회사에 연락을 하고 결과를 기다렸

처음에 13000달러를 보냈던 보험회

가 발생할 경우 보험에 가입해 있다면

다. 이때문에 한번 사고가 발생하면 그

지만 돌아온 답은 수리 비용 등으로

사는 TSO 보험 조정사에서 제출한 리

먼저 실력있고 경험이 풍부한 공인 보

부분은 말할 것도 없고 주변 상황을 모

나온 13,000달러가 전부였다.

포트에 따라 손해 발생 비용을 모두 인

험 조정사를 찾을 것을 강조한다.

두 점검해 최대한의 보상금을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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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돈으로는 외벽 사이딩, 지붕은 물

정하고 총 72000달러를 보상하기에 이

티모시 대표는 “한인들은 정이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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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깊어 효과를 보면 즉시 이웃과

▲스톰 등 자연재해도 피해보상 가능

친지들에게 이를 알려 줘 알음알음으

해요

명이다.

지 못해 결국은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가정과 사업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수

티모시 대표는 “보험회사를 선택할

간혹 태풍, 스톰 등 자연재해로 인해

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하에 섬 펌

때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서 신중하

발생한 피해도 보험 처리가 가능하냐

프(sump pump)를 설치하는 등 나름대

게 선택하고 보험회사가제대로 일을 하

이어 “한인들은 점잖고 타인에게 누

는 질문을 받는 티모시 대표. 이에대

로 준비를 갖출것을 권한다. 하지만 사

지 못한다는 판단이 들면 언제라도 보

가 되는 것을 싫어하는 문화적 배경 때

한 답은 명료하다. “자연재해로 인한 피

고가 발생하면 즉시 연락해 신속하게

험회사를 교체하는 것이 좋다”며 “보

문에 사고가 발생하면 약관에 따라 좋

해도 보험에 따라 얼마든지 가능하다”

처리해야 하루라도 빨리 보상을 받을

험에 가입할 때는 에이전트와 자세하게

게 처리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며

는 것이다.

수 있다는 것이다.

상담을 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 조

로 고객이 된 경우가 많다” 고 귀띔했 다.

“보험 조정사는 보험회사에서 찾지 못

“일단 공인보험조정사에 연락을 하면

특히 여름에는 바람과 태풍, 강우 등

하는 부분을 찾고 약관을 폭 넓게 해

약관과 자세한 피해 상황을 살펴 피해

으로 인한 사고가 겨울에는 추운 날씨

석하고 적용시켜 배상금을 극대화 시

배상 가능 여부를 파악해 최대한의 배

때문에 상수도가 동파하는 사고가 자

키는 전문인”이라고 설명했다.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드립니다”

주 발생하기 때문에 계절적 특성을 감

◈TSO 공인보험조정사

안해 대비해야 한다.

전화 215-886-7440, 215-740-

정사와 상의해야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인들이 한번 신뢰하면 끝까

특히 지붕이 새거나 지하실에 물이 차

지 신뢰하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신뢰

거나 하는 경우 단순한 루핑이나 플러

보험에 관한 일이 있을 때 우선적으로

에 보답하기 위해 한인들의 케이스는

밍 문제가 아니라 복합적인 문제가 원

보험 조정사를 찾지 않으면 누릴 수 있

주소 426 Pennsylvania Ave. Suite

더욱 정성을 기울일 것이란다.

인이 되기 때문이라는 전문가다운 설

는 권리, 제대로 받아야 할 보상을 받

201 Fort Washington, PA 19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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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8(한국어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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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성> 절찬 성영중

일시: 6월25일(토) 오전11시

문의: 267-577-0392

영문제목:The Wailing

장소: 팬스랜딩 한국전 기념비

필라델피아 제18기 아버지학교

개봉관: 플리머스미팅몰 AMC시네마

109 Spruce St. Independence National His-

일시: 7월9일, 10일, 16일, 17일 오후6시~10시

AMC Plymouth Meeting Mall 12

torical Park / 문의: 267-312-3973

장소: 안디옥교회

대남부뉴저지한인회 제66주년 6.25 기 1 Antioch Ave. Conshohocken. PA 19428 문의: 267-401-9606 념식 ing, PA 19462 / (610) 397-0780 한국학교 여름문화캠프 상영시간: Plymouth Meeting AMC웹사이트 일 시 : 2016년 6월25일(토) 오전11시 494 W Germantown Pike, Plymouth Meet-

참조

장 소 : 애틀랜틱 시티 ‘Korean War Me-

일시: 8월22일(월)~26일(금)

의학박사 전희근 테너 펜아시안 미니 morial Monument’Bally’s Casino & Hotel 장소: Mt. Gilead Camp Boardwalk 소재 440 Rinker Rd. Stroudsburg. PA 18360 콘서트 피아노반주:윤시내

문의 : 이윤상 사무총장 240-217-7995, snjko-

주최: 한국학교동중부협의회, 뉴욕취타대

일시: 6월 17일(금) 오후1시

rea27@gmail.com

문의: 267-577-7077

장소: 펜아시안노인복지원/박부남 메모리얼홀

남부뉴저지한인회 기금모금 골프대회

제17회 한인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

문의 215-572-1234

일 시 : 2016년 6월26일(일) 오후 2시 샷건으

일시: 9월10일(토)

필라델피아 순회영사

로 시작

장소: 제이콥 뮤직센터 1135 N. Easton Rd.

일시 : 2016년 6월23일(목)

장 소 : Rancocas Golf Club

Willow Grove, PA 19090

장소 : 필라한인회관

12 Club Ridge Blvd. Willingboro, NJ, 08046

신청접수:7월1일~9월3일

6101 Rising Sun Ave Philadelphia, PA

참가비 : 일인당 80달러 그린피, 카트, 점심, 저

접수문의: 이경숙 회장 (267-235-6458)

예약문의 : 267-334-0877

녁, 기념품 포함)

김성철 목사의 <알레프 성경교실>

서재필 무료이민상담 (박명석 이민변호 문의 - 이윤상 사무총장 (240-217-7995), 윤혁 일시:매주 월요일 오전10시-11시 진 체육부장(609-224-3831) 장소:goodnews 인터넷복음방송 강의실 사) 1925 W Cheltenham Ave., Elkins Park, PA 제18차 미기총 정기총회 일시 : 6월 24일 금요일 오후 5:30 ~ 7:30

38

장소 : 서재필 기념재단 내 봉사센터

일시: 7월5일(화)~8일(금)

19027

문의 : 215-224-9528 (예약 필수)

장소: 영생장로교회

상담 및 문의:김성철 목사 (215)500-2838

제66주년 한국전 기념식

706 Witmer Rd. Horsham, PA 19044

(215)307-7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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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를 합해 1조2천억 달러인데 고

좁은 나라에서 대학을 선호 하는 것

국 연간 GDP가 1조 2천억이다. 국민

도 좋지만 입맛 찾아 직업을 선택하

건강 보험은 전국민 96%고 극빈자

는 것도 , 일부 젊은 세대들이 궂은 일

지원 보험이 4%고 장애자, 노약자들

은 사양하고 눈만 높은 고급 인력들

마침 평통 국제 회의와 선교 일정이

로, 가는곳마다 우뚝서 있는 고층건

에게 미국처럼 매달 생활비를 지원해

만 량산되니 걸핏하면 욕구 불만이나

맞물려 동분서주한 두 주간 이였지만

물이며 밀집한 아파트, 시골은 정비

주며, 1986년 미국에 처음 진출한 현

터뜨리니, 외국인들이 한국 취업을 동

내 조국은 엄청나게 발전하는 모습

된 하천과 논밭이며, 예전에 진흙탕

대차가 지금은 미국을 비롯 세계 곳

경하는 이유를 알만 했다. 부정 정치

을 보면서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

길, 초가집, 달구지, 소가 밭을 가는

곳에 현대 , 기아 차가 선두를 달리

인들은 갈아 치우고 준법 정신을 준

이 생각났다. 약진하는 조국의 실상

모습이며 힘겹게 지게를 진 모습들은

는가 하면 반도체, 티타늄, 헬리콥터,

수해 나가면 문제 될 것이 없고, 안일

을 보며 쉐라톤 워커힐에서 3일간 진

볼 수가 없었다.

초음속 전투기, 요격 미사일, 잠수함,

무사, 구태의연 한 것은 정신 개조가

무기들을 만들어 수조원을 수출하는

중요 하다고 본다.

행된 각종 행사와 조국의 실상과 진

과거 수 10년 헐벗은 민둥산은 푸른

로, 그리고 평화통일의 의미를 재삼

숲으로 바꾸어 졌고, 서울에만 10여

일깨워 주는 유익한 회의였고 미주 지

개가 넘는 지하철 노선, 깨끗한 화장

요즈음에는 한국 화장품이 세계

의 통일론에서 통일이 되면 8,000만

역에서 모여 온 일천 여명의 평통 자

실과 거리의 청결한 모습과 공원이며

시장을 앞서고 있고, 인기 연예인들

의 남북한 노동력으로 지하 자원, (북

문위원들의 진지한 경청과 토론도 애

한강 등은 어느 선진국 못지않게 잘

의 한류 열풍은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의 역청탄, 우라늄, 철강석, 구리 아

국 애족의 의지를 새롭게 인식 시켜

돼 있었다. 그뿐인가 1997년 달러 부

가 하면 200여 개국 한인 선교사 2

연, 의켈)의 상당량이 북한에 매장되

주었다.

족으로 IMF 고금리서도 온 국민들과

만 여명이 미국 다음으로 많은 숫자

어 있어 있다. 그러나 고국은 에너지

과거 우리 조국은 2차 대전 후 새로

해외 동포들까지 단결하여 장농에 두

로 세계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이처

와 지하 자원의 97%를 수입에 의존

탄생 하였거나 식민지로 있다가 독립

었던 금반지까지 내 놓아 10년만에

럼 머리 좋고 열정 있고 예의 바른 고

한다. 통일이 되면 사회가 다원화 되

한 나라가 85개국이 넘지만 70년이

외환 보유고가 세계 강국으로 우뚝

국이지만 인간의 생존 경쟁에는 양지

고 김일성의 우상화나 역사관도 바로

지난 오늘날 이 85개이 넘는 나라 중

서 있었다. 그뿐인가 오징어, 무연탄,

도 있고 음지도 있기 마련이다. 미워

잡아 세계 시민으로 변화하는 계기

에 산업화와 민주화에 모두 성공한

누나, 엄마, 생머리를 잘라 만든 가발

도 좋아도 내 조국 이기에 재미 동포

가 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뿐인가

나라는 유일하게 한국 뿐이다. 삼성,

을 수출, 월남 파병, 서독 광부, 간호사

들도 애정과 관심으로 성원 하자.

통일이 되면 북한 위협이나 남북간의

LG 전자는 전 세계 시장에서 선두를

등으로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하여 ‘수

필자가 느낀 것은 앞으로 고국을 이

막대한 군비 지출도 억제되고 북한의

달리고 있고, 중국의 경제 성장도 한

출의 날’로 정한지 50년 만에 이제는

끌어 나갈 세대는 청년 세대들인데

통일은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와

국 경제 성장을 모델로 본따서 얻은

세계 9번째로 무역규모 1조원을 달성

먹고 입고 노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고 지금 중국은 한국을 연구하

했다. 뿐만 아니라 선진국도 힘던 첨

성 세대들은 물불을 가리지 않고 열

것이라고 역설 하였다.

는 박사가 수 천명이 넘는다고 한다.

단 전기, 전자, 스마트 폰, 반도체 등

사의 나라까지 가서 후손들을 굶주

우리 동포들도 남과 북을 왕래할 날

고국은 70년대부터 10년 동안 전국

명품 수출로 지구상에 235개 나라와

림을 면해 주자는 신념으로 목숨을

을 희망하며 고국 정부의 평화적 남

곳곳에 새마을 운동을 기점으로 조

활발하게 교역하고 있는 나라가 우리

걸고 일해서 오늘의 국민소득 3만불,

북통일 정책을 성원하며 세계를 선도

상 대대로 내려오던 고집스런 사고 방

고국이다.

무역 규모 1조 달러를 이룩한 것을 잊

하는 나라로 자손 만대의 코리아의

지 말아야 할 것이다.

위상을 높이는 날을 기원 한다.

식을 혁신 시켰다. 쭉쭉 뻗은 고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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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전체 53개국의 연간 연간

나라가 오늘의 조국이다.

끝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동서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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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

는 평화포스터 공모전에 한인학생들이

자 전 회장이 국제라이온스클럽 회장

참가해 입상했던 일들과 무보험동포들

상을 수상했다.

을 위한 무료눈검사와 안경제공, 노인회

남부뉴저지한인라이온스클럽

최민자 전 회장은 지난달 애틀랜틱 시

에서 영어를 가르쳤던 일등을 꼽는다.

티 발리 호텔에서 열린 16-L지구 연차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를 합니다.

컨벤션에서 국제라이온스클럽 회장상

봉사를 할 수 있다는 자체가 행복한 일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기 때문입니다. 봉사할 수 있는 시간

이지역

과 여유가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입

66개 클럽의 1천7백여명회원중 2-3명

니다. 앞으로도 제 힘이 닿는 한 열심히

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상으로 2010

할 것입니다.” 최민자 전 회장은 80년대

년에 이어 두번째 수상이다.

육군장교 영어교관출신으로 미국에 왔

국제라이온스클럽회장상은

이번 수상은 최민자 전 회장의 꾸준하

다. 필라해군 군수기지 군수시스템 담

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대한 클럽 전

당공무원으로 현재까지 30년째 근무

체의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고 있다. 두 남매도 육군장교였던 어

최 전 회장과 라이온스클럽의 인연은

머니의 직업을 이어받아 모두 군인이

오랜 세월 지속돼왔다. 최민자 씨가 남

됐다. 딸 테레사씨는 현역 해군중령이

부뉴저지 라이온스 클럽에 발을 들여

고 아들 토마스씨는 해병대 중령으로

놓은 것은 지난 2004년. 그동안 남부뉴

복무하고 있다. 7월부터는 라이온스클

저지 라이온스 회장을 두차례 역임했

층이나 무보험자에 대한 눈검진과 시각

꾸준히 전개해왔다. 최 전 회장은 지금

럽 16-L 지구 지역사회 문화위원장을

고 사무총장, 재무부장 등을 맡아왔다.

장애자들을 위한 백색지팡이 보급운

까지 라이온스클럽 활동을 해오며 기

맡게 돼 펀드레이징을 위한 각종 프로

라이온스클럽의 주요활동인 저소득

동을 비롯, 양로원 방문등 봉사활동을

억에 남는 것으로 클럽이 매년 주최하

젝트를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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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사용할 수

닷컴(Hmart.com)을 통해 미주 전 지

있게 됐다. H마트 모바일 앱은 구글 플

역 온라인 배송 서비스와 맨하탄 지역

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을 대상으로 정육, 생선, 야채, 과일 등

가 가능하다.

신선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인 H-프

H마트는 웹사이트도 개편했다. H마트

H마트가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어로 서비스되며, 지역에 따라 일본어,

H마트 앱을 통해 소비자들은 스마트

베트남어, 필리핀어 등도 추가된다.

폰으로 할인 상품과 주소, 영업 시간

또한 스마트 카드를 소지한 고객들을

등의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위한 포인트 조회와 이-쿠폰(E-cou-

됐다.

pon) 기능도 제공한다. 고객이 앱의 '스

H마트 앱은 각 매장에서 진행하는 주

마트카드 포인트 룩업(Look Up)' 기능

간 할인 상품정보 뿐 아니라 구글 맵과

을 선택 후, 스마트카드의 첫 11자리 숫

연동해 필라델피아 지역을 비롯 뉴욕,

자와 라스트 네임, 우편번호를 기입하

뉴저지 등 11개 주의 H마트 매장 위치

면 지난 60일 동안의 포인트 적립 내역

정보도 전달한다.

과 최종 포인트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

앱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세 가지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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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은행은 15일 우윤구 이사를 팰리사이드파크지점 일일지점장으 로 위촉하고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 다.

레시를 시행 중하고 있다.

로 고객들을 응대해 방문 고객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우 일일지점장은 “동료직원들과 같 이 고객 섭외를 비롯한 은행영업을

이날 우윤구 일일지점장은 영업시

몸소 체험했다”며 “이번 일일지점장

간중 객장안내, 상품권유, 고객섭

행사를 통해 애사심과 동료애를

외, 지인을 초청해 MGM 마케팅등

느끼는 등 짧지만 소중한 경험이 됐

의 활동을 펼치며 재치있는 말솜씨

다”고 말했다.

다. 이에따라 앱을 통해 이-쿠폰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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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18기 아버지학교가 오는 7월9일

할 수 있도록 격려하며, 사회를 변화시

(토), 10일(일), 16일(토), 17일(일) 4일간

키는 영적인 운동을 펼쳐 나간다’ 라는

각각 오후 6시에서 10시까지 필라 안디

비전을 갖고 1995년 서울 두란노 서원

옥교회에서 열린다.

에서 시작됐다.

이번 아버지 학교에서는 아버지의 영

올해 20 주년을 맞이 하여 10월 현재

향력, 아버지의 남성, 아버지의 영성, 아

5,400여회에 걸쳐 300,000여명이 수료

버지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선배의 삶

했다. 미국에서는 2000년 처음으로 시작했

의 이야기와 강의를 듣고 조별로 조원

고 필라 지역에서도 2003년에 1기를

들과 나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내와 자녀에게 쓰는 편지

개설한 이후 16기의 아버지학교를 통

숙제와 사랑스러운 20가지 이유 쓰기,

해 많은 가정이 회복되고 지역 사회에

가족과 일대일로 데이트하기 등 숙제

큰 영향을 끼쳤다. 필라 아버지 학교 임호선 운영위원장

도 하게 된다. 수료식 때는 아내와 함께 참석하여 수

은“아버지가 바로 서야 가정이 바로 서

료식을 하게 되며 수료 후에는 개인 의

고, 가정이 바로 서야 사회가 바로 서

사에 따라 조원끼리 가정 모임 등 프

며, 사회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

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다. 수료 후에

에 따라 자원봉사로 아버지학교를 섬

배를 섬기는 새로운 전통을 수립, 이어

다”며 아버지학교는 아버지를 바로 세

는 개인 의사에 따라 조원끼리 가정 모

길 수 있다.

가고 있다.

우는 곳인 만큼 이번 필라 18기 아버지

임, QT모임 참석 등 프로그램에 참여

이번 4 번의 강의는 동부에서 아버지

아버지학교는 ‘이 땅의 아버지들이 그

할 수 있으며, 봉사자(스텝)로 지원하시

학교를 수료하신 목사님들이 담당한다

리스도 안에서 경건한 남성, 가정의 목

면 관리, 행정, 찬양, 조장, 중보 등 은사

아버지학교는 먼저 수료한 선배가 후

자, 교회의 지도자 로서의 사명을 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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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신청 문의는 267-317 8825 또는 philafath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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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부뉴저지한인회(회장 김정숙)는

석, 다가올 주요 행사 준비사항을 점

지난 7일 체리힐에 소재한 서울관광여

검했다. 이날 홍익수 준비위원장은 6

행사 사무실에서 6월 25일(토)과 6월

월 26일(일, 오후 2시), 랜코카스골프장

26일(일) 개최될 6.25 기념식과 발전기

(Rancocas Golf Club)에서 열리는 골

금마련 골프대회 준비 모임을 가졌다.

프대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

이날 회의에서는 골프대회 공동준비

서는 각자 책임감있게 맡은 역할에 충

위원장을 맡은 서주갑씨와 홍익수씨,

실해주기를 당부했다. 골프대회에서 모

골프대회 준비위원들, 임원진들이 참

아진 발전기금은 노인복지, 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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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잔치 등 남부뉴저지 지역사회에

War Memorial Monument )에서 참

필요한 여러곳에 쓰여질 예정이다. 골프

전용사 30여명과 가족들을 모시고 거

대회 문의: 서주갑(856-912-2777), 홍

행한다. 이 지리에는 해리스바움 명예

익수(609-792-7698)

총영사와 도날드가디언 아틀랜틱시티

한편 제 66주년 6.25 기념식은 6월

시장, 송강일 주뉴욕 영사 등이 참석

25일(토) 오전 11시에 아틀랜틱시티

할 예정이다. 6.25 기념식 문의: 이윤상

에 위치한 한국전쟁 기념비(Korean

(240-217-7995)

서울대학교 미주총동창회 (회장

홉킨스 대학 교수의 ‘북한의 4차 핵

손재옥)의 25개 지부대표들이 참

실험과 한반도 국제정치’, 김영수 노

석하는 제 25차 전국평의원회의가

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교수의 ‘한미

6월24일(금)부터 6월26일(일)까지

과학계의 연결과 차세대 지도자 양

필라델피아 불루벨에 소재한 갈보

성’, 그리고 한창규 유펜 대학 교수

리비전센터 (550 Township Line

의 ‘다양한 소인들이 총합적으로 작

Road,suite 200, Blue Bell, PA)에

용하는 정신병리 기전에 관하여’ 로

서 개최된다.

이어진다.

특히 24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있

이번 미주평의원회의는 토요일의

을 제 5차 ‘Brain Network Sym-

평의원회의(비공개)와 일요일 Cen-

posium’은 필라지역 동포들에게 공

ter Square Golf Course에서 서정

개할 예정이다.

화 서울대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

심포지움은 김용헌 신시내티 대

로 끝을 맺을 예정이다.

학 교수의 ‘글로벌시대의 한국경제

문의:

와 금융: 도전과 비전’, 김연호 존스

Ex302

사무국

484-34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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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분단의 반세기를 지났어도 통일은

고향 삼고 감사 보은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이

되지 못한체 무정한 세월만 흘러 가지만 6,

다. 사람이 은혜를 모르면 금수보다 못하다

25의 비극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는 격언이 있다.

1950, 6, 25, 새벽 소련의 스타린과 중국의

고국에 좌경 사상에 물들어서 인권이다 민

모택동의 승인을 받은 김일성이 인해 전술

주주의다 해서 비판과 데모를 일삼는 자들

로 남침을 감행하여 동족 상잔의 한맺힌 비

을 보면서 민주주의는 책임이 따르는데 망

극을 초래한 후 3년 6개월 만에 1953, 7, 27,

각하는 그들이 한심 스럽다. 공산주의 사상

판문점에서 3, 8선을 사이에 두고 휴전 협정

은 부모도 가족도 애인도 재산도 친구도 무

이 체결 되었다. 해마다 6월이 오면 호국 영

시하는 유물론 무신론 사상으로 점철되는

령들의 추모 행사가 되풀이 되지만 이름모

그들은 70년만에 철의 장막이 무너진 소련

를 산하에서 젊음도 공명도 오르지 평화와

공산당의 실체를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

자유를 위해 싸우다 사라져간 영령들과 상

6, 25를 맞이하여 평화와 정의와 자유 수

처뿐인 유족들은 아직도 고통을 달랠길 없

호를 위해 사라져간 수 많은 동족과 유엔 장

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지만 북한은 휴

병들에게 추모의 정을 이 글로 대신하며 1

전이 후 지속된 정전 협정을 위반하고 청와

세들이 후손들에게 6, 25의 실상을 깨우쳐

대를 비롯한 해상, 육지, 영공 침범 등 3,000

주었으면 한다.

여 건이 넘었고, 아직도 김정은 체제하에 개

고국 평통 사무처가 “세대별 통일에 대한

방되지 않고 천상 천하 유아독존처럼 빗장

태도” 여론 조사에서 19-29세 중 37,5%가

을 열지 않고 세계속에 고립을 자초하고 있

통일에 무관심 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미 동

는 그들의 심사는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포들은 통일의 바톤을 이을 청년 세대들에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세계는 자유와 민주

게 통일의 필요성을 일깨워 주어야 할 것이

화가 소용돌이 치는데 그들은 언제까지 독

다. 통일은 대박이란 것은 자유민주주의와

재 체제로 안주할 수 있을지? 북한도 어느

시장 경제를 구축하고 북한의 노동력, 지하

시기에 변화와 개혁의 열풍이 닥칠지는 예

자원을 개발하고 막대한 남북간 군비 지출

측을 불허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들에게

도 억제하면 시장 경제와 인권의 가치를 공

돌아가는 것은 국제 사회에서 도퇴 되는 결

유하여 국제 사회에 두각을 나타낼 것이다.

과를 낳게 됨을 깨달았으면 한다“고 누누이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이번 미주지역 평통

강조 하였다. 남한이 그래도 동족이란 동포

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세계

애로 막대한 물자를 지원 했는데도, 은혜를

의 경고도 무시하고 핵 개발을 강행하고 있

원수로 갚겠다고 걸핏하면 협박 공갈을 일

는 북한은 더 이상 대화로선 어렵기 때문에

삼고 핵무기 개발로 전쟁 위협을 고조 시키

세계가 북한을 경제 재제를 가하기에 이르

는가 하면 살아 남기 위해 탈북하는 동족들

렀다, 우리도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 엄중한

을 색출하여 형벌을 자행하는 그들의 만행

안보 의식으로 힘을 모아서 동서독 처럼 통

은 지탄 받아야 마땅할 것이다.

일이 빨리 올 수도 늦게 올 수도 있지만 우리

승자도 패자도 없는 폐허만 남은 6, 25참 상으로 평화문제 연구소 발표에 의하면(정

국민들이 꾸준한 노력을 해서 한반도 평화 통일을 앞당기자”고 거듭 강조 하였다.

확치는 않치만) 통털어 사망, 244,663, 학살

끝으로 조국은 2차 세계 대전 후 새로 탄

128,936, 부상 229,625, 군인 피해는 한국

생 하거나 식민지로 독립한 85개국 중 70년

군 사망 137,899, 부상 450,742, 실종포로

이 지난 오늘날 85개국 중 산업화와 민주화

19,392, 피난민 320만명 전쟁 미망인 30여

에 모두 성공한 나라는 유일하게 고국 뿐이

만명, 전쟁고아 10만 여명이 발생 하였고, 북

다. 세계 나라들의 원조를 받던 나라가 세

한군은 사망 508,797, 실종포로 98,599, 유

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우뚝서 원조를 주

엔군 15만 1500명, 중공군 92만 1836, 미군

는 나라로 도약한 우리 고국, 자주, 평화, 민

이 3만 3천 명이 사망, 실종, 부상했고, 전국

주의 통일 원칙하에 대한민국 헌법 제92조

토가 80%가 파괴 되었다고 한다.

로 평화통일 정책 수립에 관한 대통령 자문

우리 재미 동포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에 응하여 대통령에 의해 민주평화통일 자

자유 평화를 위해 면식도 없는 유엔 16개

문 기관으로서 국내 228개 시,군, 구와 해외

국 15만 1500명의 장병들이 와서 572만명

43개 협의회의에 1만9,000여 명의 자문위

이 이름 모를 산하에서 장렬히 전사 했고,

원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통일 여론을 수렴

전쟁속에 기아선상에서 초근 목피로 굶주

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통일 정책을 사

리던 우리 조상님들에게 구호품을 지원해서

회 전면에 알리고 국민들에게 평화통일 의

헐벗고 굶주림을 면하게 해 준 그 은혜를 재

지를 함양 하는 역할에 54명의 민주 평통 필

미 동포들은 잊어서는 안 될 것이고, 동포들

라 델피아 협의회는 최선 할 것을 다짐 하면

은 고국을 떠나 이국 땅에 살지만, 언제나 우

서 동포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기원하

리의 뿌리인 고국을 사랑하고 이 땅을 제2

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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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래함으로써 10여년전 폐지된 전면

미국사상 최악의 올랜도 총기테러가

금지를 다시 시행하자는 제안이다.

발생했음에도 미국의 총기규제는 여전 히 먼길에서 출구를 찾지 못 하고 있다.

하지만 연방 상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이 즉각 3대 총기규제 강화조

공화당은 총기규제 강화법안은 DO-

치들을 다시 추진하고 나섰으나 공화

A(Dead on Arrival) 즉 상정즉시 사장

당은 효과가 의문시되는 반면 총기소지

될 것임을 공언하고 있다. 연방하원 본회의장에서는 올랜도 총

를 보장한 수정헌법 2조에 위배된다며

기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애도의

일축하고 있다. 총기비극이 발생할 때마다 총기규제

묵념을 올린후에 민주당 하원 지도부

강화를 호소해온 버락 오바마 대통령

가 “총기규제법안들을 왜 표결에 안부

은 이번에도 무려 15번째로 워싱턴 정

치느냐”고 외쳤으나 공화당의 폴 라이

치권이 치명적인 총기가 위험인물들의

언 하원의장은 일축 하고 다른 사안에

손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조치해야 한

치들을 담은 법안을 연방 상하원에서

다고 촉구했다.

추진하고 나섰다.

둘째 현재 신원조회를 실시하지 않고

대한 표결만 강행했다.

있는 총기쇼, 규제받지 않는 소규모 총

공화당 의원들은 워치 리스트를 신뢰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첫째 워치리스트에 오른 테러용의자

포상, 인터넷 총기판매점 등에서도 반

하기 어려워 위험인물들에게 총기판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신원조회의 구

나 형사범죄자들의 항공기 탑승을 금

드시 신원조회를 실시하도록 확대해

를 막을 수 있을지 불투명 하는 등 효

멍을 메우고 대량학살 테러에 쓰이는

지시키는 노플라이 리스트를 활용해

전체의 절반이나 차지하는 구멍을 메

과는 의문인 반면 총기소지를 보장한

군사용, 공격무기도 다시 금지시켜야

이들에겐 총기도 판매하지 못하도록

우자는 방안이다.

수정헌법 2조에 위배될 것이기 때문에

한다”고 강조했다.

금지하는 노플라이 노바이 정책을 도

민주당은 즉각 3대 총기규제 강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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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하는 조치이다.

셋째 올랜도 총기난사범이 사용한 군 용스타일의 공격 무기는 대량 살상을

총기규제강화 법안들을 처리할 수 없다 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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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권고했다. 배우자가 브라질을 포함 해 지카바이러스 발생국을 방문한 경 우에는 출산할 때까지 성관계를 피하 거나 콘돔을 사용하라고 당부했다. 브라질 여행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현 지에서 밝은색 긴 소매 상의, 긴 바지 를 입는 등 최대한 모기에 물리지 않 도록 주의해야 하며 지카 바이러스 발 생 국가를 방문하고 귀국한 후에는 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계기로 지

전파 강도가 낮을뿐더러, 이집트숲모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브라질올림

소 2개월 동안 임신을 연기하라고 질

카바이러스가 전세계로 추가 전파될

기 등 감염매개체 관리도 강화하고 있

픽 감염병 대응 TF', '브라질올림픽 대

병관리본부는 덧붙였다. 한편 최근 약

위험성은 매우 낮다고 세계보건기구

어 감염 위험이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응 감염병 전문가 자문단' 등을 운영,

200명의 보건 전문가들은 올림픽에 참

또한, 지난 3월 발효한 '국제 공중보건

우리 국민의 브라질 방문이 안전한 여

석한 많은 사람을 통해 지카바이러스

WHO는 각국이 제출한 자료와 연구

위기 상황'은 유지하되 지카바이러스

행이 되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가 확산할 수 있다며 올림픽을 연기하

결과를 종합 검토한 결과 리우올림픽

감염 위험을 낮추도록 여행객을 대상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임신부의 경

거나 개최지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

은 브라질의 겨울에 개최돼 바이러스

으로 감염 예방 조처를 하라고 각국에

우 브라질 여행을 출산 후로 연기하라

었다.

(WHO)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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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구촌의 은행을 해킹해 거액

지틀 지문이 2014년 미국이 북한의 소

을 뻬가고 있다는 의혹을 사고 있어 미

행으로 공개 지목하고 제재까지 취한

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새로 운 사이

소니 영화사 해킹 과 2013년 한국의

버 돈전쟁을 벌이고 있다.

금융기관, 방송사 해킹 때와 코드가 일 치한다고 밝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뉴욕 연방은행에 있던 방글라데시 중 앙은행계좌를 해킹해 1억달러나 빼내

이에대해 미국정부는 북한의 소행일

간 사건에 북한의 연루 혐의가 드러나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번 사태를 조사

제재로 돈줄이 막히는 북한이 해킹을

하고 있으나 결론이 나오기 까지는 몇

통한 새 돈줄 트기에 나선것 아니냐는

달이 더 걸릴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에

의혹을 사고 있다.

밝혔다.

대북제재로 돈줄이 막히는 북한이 해

월스트리트 저널은 “북한이 역사상

킹을 통한 은행털이라는 새 돈줄 트기

처음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는 디지털

에 나선 의혹을 사고 있고 미국이 정밀

한의 불법행위자들이 국제금융 시스템

어버린 사건이 발생 했는데 북한 해커

은행강도를 성공적으로 해냈다” 고 꼬

추적하고 있어 북미간 새로운 사이버

에 접근하고 이를 악용하는 수단방법

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집으며 대북제재로 돈줄이 막히는 북

돈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을 파악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고 강조

최근 발생한 뉴욕연방은행에 있던 방

했다.

뉴욕 타임스는 8100만달러를 빼간 사 이버 공격에 북한이 연루됐을 가능성

기에 나선 것으로 지목 하고 나섰다.

글라데시 중앙은행 계좌를 해킹해 1억

지난 2월 5일 뉴욕연방은행에 개설된

달러 이상을 빼내간 사건에 북한이 연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계좌가 해킹돼 1

루된 혐의가 드러나 FBI 등 미국이 정

억 100만달러를 털어 갔으며 그중 스리

이번 해킹 사태를 조사하고 있는 두곳

용해야 하는 스위프트 시스템 에서 추

밀수사를 벌이고 있다.

랑카로 보낸 이체분은 되찾은 반면 필

의 민간 보안회사들은 해킹을 통해 거

방되는 등 완전 퇴출될 것으로 경고받

리핀으로 보낸 8100만달러는 완전 잃

액을 절취한 해커들이 남긴 고유한 디

고 있다.

잭 류 미 재무장관은 “한미양국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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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시 본격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

한이 해킹으로 은행을 터는 새 돈줄 트

다.

미국정부가 북한의 소행으로 최종 결 론낼 경우 국제송금을 위해 반드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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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지만, 아프간 정부군 특수부대 자 문관으로 배속된 육군 특전단(그린베 레) 등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 미군은 교전 등 직접 전투활동을 할 수 없다. 오바마 행정부의 이번 정책변화는 최 근 헬만드, 칸다하르, 우르즈간주 등 남부를 중심으로 한 탈레반의 공세 재 개와 직접 관련돼 있다는 게 정설이다. 탈레반의 공세 재개로 인한 피해는 상당하다.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아프간 내 민간인 피해자는 사망 3,545명, 부상 7,475명으로 각각 집계 됐다. 이는 대부분 탈레반의 공세에 따 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지난 2년 동안 아프간 내 또 다른 반군세력인 알카에다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대한 대테러전에 주력해 왔다. 이에 따라 미국 주도 연합군의 전투 임무가 끝난 지난 2014년 말부터 탈레 반에 대한 공습 등 공격활동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자위나 적의 공격으로 을 꺾는 것이 시급하다는 군 지휘부의

함락위험에 처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풀이됐다.

이뤄졌을 뿐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얘

비전투 임무에 주력해 오던 아프가니

이에 따라 존 니컬슨 사령관(대장) 등

스탄 주둔 미군이 최근 활발한 무장활

아프간 주둔 미군 지휘관들은 반정부

동을 재개한 반정부 무장세력 탈레반

무장세력 소탕전 등 주요 작전에 미군

실제로 미 정부 내에서는 아프간 주

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는 등 작전을 확

기를 통한 공습지원을 늘리고 기량이

둔 미군의 전력강화를 통한 대탈레반

AP 통신은 또 아프간 주둔 미군병력

대할 수 있게 됐다.

뛰어난 미군을 아프간 정부군과 동행

전 승리를 끌어내야 한다는 견해가 우

규모에 대한 논의도 이뤄지고 있다고

AP 통신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반

해 전술자문을 확대하는 등 훨씬 넓어

세했다. 또 이를 위해 미군 지휘관의 권

전했다. 애초 오바마 행정부는 올해 말

군 소탕전에 나선 아프간 정부군에 현

진 재량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고 관

한을 강화해 탈레반에 대한 공습확대

까지 주둔 미군 수를 5,500명으로 줄

지 주둔 미군이 동행할 수 있고 지상군

계자들은 설명했다.

와 아프간 정부군 작전지원에 필요하다

일 계획이었다. 그러나 5,500명 선보다

기다.

지원에 효과가 큰 근접 항공지원(CAS)

이번 결정은 최근 탈레반이 공무원들

고 판단되는 군사력을 자유롭게 행사

확대하는 것이 필요한 지도 논의 중이

을 늘리는 것 등을 핵심으로 하는 군

을 살해하고 민간인들을 상대로 한 자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의

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캠벨은 내년

지휘부의 계획을 최근 승인했다고 보

살폭탄 테러가 잇따르는 등 정정이 불

견도 많았다.

까지 주둔 미군 수를 9,800명으로 유

도했다.

안해지자 미군 전력 확대를 통해 예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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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프간 주둔 미군 규모는 9,800

지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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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을 역대 최악의 총기 참사로 키운 주 요한 시사점이라는 지적이다. 사건을 수사 중인 FBI는 대용량 탄창 이 이번 학살극에 사용됐는지에 말을 아끼고 있으나, 이런 사건의 용의자들 꼬리표가 붙었다. 플로리다 주 정부가 AR-15 소총을 사 는 사람에게 내건 유일한 제동 수단은

이 탄약을 재장전할 필요가 없는 용이 성 덕분에 대용량 탄창을 선호한다고 CNN 머니는 덧붙였다.

반자동이어야 한다는 규정이다. 군대나

1984∼2015년 미국에서 터진 총기 학

치안 기관이 사용하는 완전 자동소총

살에서 대용량 탄창은 34차례나 사용

만 아니면 된다.

됐다.

뉴욕과 캘리포니아, 코네티컷 등 일부

2012년 오로라 극장 총기 난사(12명

주(州)가 연방수사국(FBI) 등 연방기관

사망),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 난사(26

의 구매자 신원 조회 완료 후에도 주

명 사망)를 겪은 콜로라도 주와 코네티

자체적으로 신원조회를 따로 시행하는

컷 주는 탄창의 탄환 용량을 최대 10발

것과 달리 플로리다 주에선 이것마저

로 제한하는 법을 즉각 제정했다.

최소 49명이 희생되고 53명이 다쳐 역

미국 내 26개 주 중에서 인구 밀도와

없다. '큰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에 직면

두 주 역시 참사 전까진 무제한 탄창

대 최악의 총기 참사로 기록된 미국 플

도시 크기 등을 고려할 때 텍사스 주와

한 FBI 총기 구매자 신원 자료에만 의

정책을 폈다. 극장 총기 난사범인 제임

로리다 주 올랜도의 게이 나이트클럽

더불어 총기 규제가 가장 형편없는 큰

존하다 보니 플로리다 주에선 총기 구

스 홈스는 탄환 100개가 든 AR-15 소

총기 난사 사건에서 궁금증은 어떻게

주 중 하나라는 점을 들었다.

매가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다.

총을 무차별로 쐈고, 샌디훅 총기 학살

한 명의 용의자가 이런 학살을 자행했

플로리다 주에선 올랜도 총기 참사의

느냐에 있다. 이런 의문에 대한 답은 플

용의자 오마르 마틴(29)이 사용한 AR-

로리다 주의 허술한 총기 규제가 사태

15 소총을 미국 연방기관의 신원조회

뉴욕과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주 등

그나마 다른 주보다 상대적으로 엄격

를 키웠다는 것이다.

만 통과하면 누구나 합법적으로 살 수

이 탄환 수를 10발로, 뉴저지주 가 15

한 플로리다 주의 총기 규제는 화기 소

CNN 머니는 먼저 플로리다 주가 강

있다. 최근 수년간 미국에서 발생한 대

발로 제한한 것과 달리 플로리다 주에

지자의 오픈 캐리(총을 남에게 보이도

력한 총기 규제 단체인 브래디 캠페인

형 총기 사건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

선 탄창에 무제한으로 탄약을 넣을 수

록 휴대하는 것)를 일절 허용하지 않는

의 2013년 보고서에서 'F 학점'을 받은

는 AR-15 소총엔 대량살상무기라는

있다. 탄약 무제한 소지 정책이 이번 사

것에 있다고 CNN 머니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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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주는 또 탄창에 장전할 탄환 용량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자인 애덤 랜자 역시 총알 30발이 든 탄창을 AR-15 소총에 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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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민 신청자들이 마지막 단 계에서 고대하고 있는 비자블

있다고 미 국무부는 밝혔다.

국무부는 이와함께 취업 이민 3순위 의 최종 승인일은 앞으로 8월과 9월에 최대 한달간 진전될 것으로 예고했다.

러틴, 영주권 문호는 앞으로도

9월 비자블러틴에서 취업이민 2순위

큰 파장없이 진행될 것으로 미

가운데 한국을 포함한 일반국가 출신

가족이민에서 시민권자의 21세이상

들에 대해 새 컷오프 데이트 가 설정

성년미혼자녀들이 대상인 1순위는 두

미 국무부는 7월 비자블러틴을

되면 그날짜 이전에 이민을 신청한 사

달까지 개선될 것으로 국무부 는 밝혔

발표하며 현재의 2016회계연도에서

람들만 마지막 단계인 영주권 신청서

다.

남은 두달인 8월과 9월의 컷오프

I-485와 워크퍼밋, 사전 여행허가서 신

데이트 전망치를 제시했다.

청서를 제출할 수 있게 된다.

국무부가 예고했다.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들 이 대상인 가족이민 2A 순위는 1주 또 는 2주 진전에 그칠 것으로 제시됐다.

가장 우려되는 경고는 취업이민 2

하지만 취업 이민 2순위에 새로운 컷

순위에서 9월에는 새로운 컷오프

오프 데이트가 설정되더라도 심각한

영주권자의 성년미혼자녀인 2순위 B

데이트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영향은 없을 것으로 국무부는 강조했

는 4주내지 6주 빨라질 것으로 국무부

석사이상 또는 학사와 5년이상 경

다.

는 예측했다.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는 2주

력자들이 신청하는 취업이

9월 비자 블러틴에 새 컷오프 데이트

민 2순위는 한국인들도 많

가 부과되더라도 10월부터는 새로운

이 이용하고 있는 데 영주

2017 회계연도가 시작되므로 한달간

시민권자의 형제자매초청인 4순위는

권 수요가 급증해 현재 오픈

설정에 그치고 곧바로 다시 오픈되기

최대 한달까지 진전될 것으로 국무부

때문이다.

는 예고했다.

상태가 9월 비자블러틴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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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컷오프 데이트를 부과할 가능성이

까지 나아갈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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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는 기억

이향지

한 아이는 걸리고

빗속으로

남혜경

리어카를 따라갔다

한 아이는 업고

침묵의 시간

호마이카 장롱보다 작은 리어카

모퉁이를 돌아가면 또 모퉁이

고독은 유리창에 맺혀진 빗방울에 희석된채

한번 좁아진 길은 몇 번을 꺾어 돌아도

철저한 그리움은 빗물을 타고 흘러내린다.

모퉁이를 돌아가면 또 모퉁이

넓어지지 않고

넓은 길은 좁아지고 등에 업힌 아이는 잠들어 축 늘어지고

빈센트가 느꼈던 마음을 이제는 알거 같아... 리어카 위에는 아이들 목욕통 나는 비와 데이트를 한다

좁은길옆에쪽문을열어둔파란대문집

나는 비와 커피를 마신다

문간 방, 연탄 광에 차린

목욕통 안에는 빨간 비닐곰

캄캄한 부엌, 쥐들은 밥 냄새를 맡고

조금만 눌러도 삑삑 소리를 내고

달그락거리고

나는 비와 마음을 주고 받는다... 나는 그림으로 찬양을 올려 드린다

햇빛은 장롱 위에서 번들거리고 리어카를 따라갔다

장롱에 딸린 거울은 쓸데없이 커다란 하

호마이카 장롱보다 작은 리어카

늘을 담고

나의 주가 되신 그대를 향해 빗속으로 달려간다... 백석대학교 기독교미술학 석사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1942년 경남 통영 출생

한국기독교미술 초대작가

1967년 부산대 졸업 1989년 《월간문학》으로 등단 2003년 제4회 《현대시 작품상》 수상 시집으로 『 괄호 속의 귀뚜라미』 『구절리 바람소리 』 『내 눈앞의 전선 』 『 山詩集 』 『 물이 가는 길과 바람이 가는 길』 편저『윤극영전집 1,2권 』산악관련 저서로 『금강산은 부른다 』 산행에세이『산아, 산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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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못한 자동차 사고로부터 운전

가 권고하는 최소 대인배상 한도는 한

다. 렌터카 보험은 최대 30일까지 자동

른 부상으로 정상적인 업무를 진행할

자 및 동승자를 지켜주는 자동차 보험

사람 당 10만달러, 사고 건 당 30만달

차 렌터카를 제공해 주는 것이 일반적

수 없는 경우 자동차 월 납입금을 보상

의 중요성은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러다. 하지만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대

이며 보험사마다 제공되는 렌터카 보험

해 주는 항목이다. 신용장애 보험은 자

정도다. 일부 운전자들은 월 납부금을

형 교통사고에 따른 금전적인 피해를

의 자동차 등급은 다르다.

동차 사고에 따른 부상으로 장애를 입

절약하기 위해 자차보험과 의료보험 등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10% 이상의 추

각종 혜택을 제외하거나 보상금 한도

가 보험료를 납부하더라도 한 사람 당

액을 낮추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

25만달러, 사고 당 50만달러의 보상이

자동차를 도난당하거나 전손된 경우

한 행동은 대형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가능한 대인배상 보험 항목에가입하는

갚아야 하는 융자 잔액보다 자동차 잔

보상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권고

것이 좋다.

존가치가 낮을 경우 차액을 보상해 주

되는 사항은 아니다. 자동차 보험 가입 에 대한 항목별 점검사항을 정리한다.

사고 유무에 관계없이 운전자와 동승 자의 의료비를 지원해 주는 보험항목

<갭 보험 항목>

는 보험 항목이다.

<대물배상 항목> 운전자 자동차 및 사고자 차량의 물

<의료비 보험>

었을 때 최대 90일까지 보험혜택을 받

자동차를 장기간 리스 또는 융자할 경 우 가입을 고려해 볼만한 항목이다.

고 볼 수 있다.

<무보험자 항목> 상대 측 잘못으로 운전자가 부상을 입 었으나 가해자가 무보험자인 경우 보상 을 받을 수 있는 항목으로 의료비와 재 활비용 등이 지원된다. 무보험자가 많 은 일부 지역에서 운전이 잦은 경우 추

질적인 피해를 보상해 주는 대물배상 은 2만5,000달러 정도가 하한선이라

을 수 있다.

<차량구조 항목>

가할 필요가 있는 항목이다.

주행 중 자동차가 갑자기 멈춰버리거

▶자동차 보험 구매 팁

이다. 의료비 보험은 최소 5,000달러 이

보험업계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고급

나 고장을 일으킨 경우 차량을 견인해

상 가입하는 것이 권고되고 있으나 만

자동차들과 사고가 발생할 경우 증가

가까운 수리 센터로 입고해 주는 항목

자동차 보험 가입을 진행할 경우 거주

약 자신이 우수한 혜택을 제공하는 건

할 수 있는 본인 부담금을 최소화시키

이다. 만약 자신이 기본적으로 차량구

지 설정, 연령, 무사고 기록, 자동이체,

강보험에 가입되어 있을 경우 중복으

기 위해 최소 10만달러 이상의 대물배

조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의 자동차를

주행거리, 도난방지 장치 장착, 블랙박

로 가입할 필요는 없다.

상 항목에 가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소유하고 있거나 AAA에 가입되어있다

스 탑재등 일부 사항에 따라 보험료의

면 해당 항목에 대한 별도의 가입은 필

일부를 절감 받을 수 있다. 자동차 보험

요 없다.

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각 보험사의 상

<대인배상 항목>

<렌터카 항목>

자동차 사고에 따른 인명피해를 보상

본인 또는 상대방의 자동차가 사고 수

해 주는 대인배상 항목은 자동차보험

리로 인해 주행이 불가능 할 경우 자동

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보험업계

차 보험을 통해 렌터카를 신청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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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에게 견적을 받은 뒤 제일 높은 보

<신용장애 항목> 신용장애 보험은 자동차 사고에 따

상조건에 가장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는 보험사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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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안 외모가 큰 인기를 끌고 있

리실릭산으로도 불린다)는 피부 표면

서는 피부의 유리기 손상 예방에 도움

는 가운데 노화를 예방해 준다는 수많

에 작용하는 AHA와는 달리, 모공 속

이 되며 콜라겐이 파괴되는 것을 막아

5. 마지막으로 선스크린, 꼼꼼히 따져

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

각질을 제거할 수 있어 블랙헤드나 여

줄 수 있는 항산화제와 피부 표면을 강

보자

만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

드름과 같은 트러블에 효과적이며 강

화해 노화로 인한 손상을 줄여주는 피

노화 예방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

품들이 정말 제대로 된 스킨케어 효과

력한 항염 기능이 있어 민감한 피부에

부 유사 성분, 세포 대화성분이 함유되

시 광범위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를 주고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도 좋다.

어 있는 세럼을 사용하면 좋다. 이 세

SPF 15 이상의 선스크린을 매일 항상

가지 성분들의 함량이 높을수록 완벽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

한 노화 예방 스킨케어가 가능해진다.

이다. 여기에 더해 선스크린에 항산화

1. AHA와 BHA 각질제거제를 꾸준히

2. 피부 개선의 핵심 성분인 항산화제

사용하라

가 풍부한 재생 기능의 토너를 사용

AHA와 BHA가 함유된 각질제거제를

하라

제와 피부 유사 성분들이 배합되어 있

4. 피부 타입과 고민에 맞는 모이스처

다면 피부가 자외선 손상에 대응하는

라이저를 사용하라

능력을 높여줘 완벽한 자외선 차단제

꾸준히 사용하면 기미를 옅게 하고, 콜

피부 재생 성분이나 노화 예방 성분,

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를 더욱 생

항산화제가 풍부한 토너를 세안 후 바

기미나 붉은 기 혹은 노화 징후와 같

기 넘치고 탄력 있게 만들어 준다.

로 사용한다면 더욱 어리고 건강해 보

은 특정한 피부 고민이 있다면 저녁 시

항상 피부에는 그 어떤 한 가지의 성

이는 피부가 될 수 있다.

간에 훌륭한 성분 배합의 모이스처라

분만으로 기적을 일으킬 수는 없다는

이저를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음식과 마찬가

AHA(알파 하이드록시 애씨드 : 글리 콜릭산이나 락틱산)는 피부 표면에 작

가 될 수 있다.

용하여 건조함과 자외선 손상, 피부 본

3. 강력한 항산화제와 대표적인 노화

모이스처라이저는 콜라겐 생성을 돕

지로 피부에 이로운 영양소가 있다고

연의 보습 기능을 개선해 주며 건조하

예방 성분들이 함유된 세럼을 사용하

고 수분 손실을 막아주며, 피부를 부

하더라도 한 가지 재료만으로 우리 몸

고 자외선 손상을 많이 받은 피부에 좋

드럽게 만드는 피부 본연의 기능을 되

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충족시켜 줄

찾아 준다.

수 없다.

다. BHA(베타 하이드록시 애씨드 :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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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뛰어난 노화 예방 효과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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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하여 친구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 였다. 고교 동창이기도 한 “이명섭”이 다가와 한마디 건넨다. “재철아! 이제 우리 산사람 때문에 만나자” 그 소리 하셨다. 그런 결과인지 여학생들 중에

에 초상집임에도 상황 파악을 하지 못

사모가 3명이 나왔고, 목사도 4명이나

한 채 큰소리로 웃어댔다.

배출되었다. (분당중앙교회:최종천 목

정말 친했던 친구인데 가만히 보니 어

사, 신갈 교회:이광재 목사, 수원 성민

느 순간부터 초상이 나야만 겨우 얼굴

교회:임성아 목사, 그리고 필자) 신앙 교

을 보는 사이가 되었던 것이다. 다시 정

육의 위대함을 우리 친구들을 보면 실

리해 보면 “사람이 죽어야만 만나는 친

감한다.

구”가 된 것이다. 그래도 아직은 다행스

평생 한 교회에서 지낼 것이라고 생각

러운 마음이 든다. 조금 더 세월이 지나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일단 신학을 공

면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

부한 친구들은 장성하면서 사역지를

고 친구 초상집에서 만나게 될 테니까

따라 타교회로 떠나갔다. 나도 마찬가

말이다. “세월이 참 빠릅니다.”라고 할

지였다. 어떤 친구들은 직장 때문에 어

때에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속

아이가 처음 태어나면 가정이라는 요

지 않아서 그랬는지 전근을 많이도 다

쩔 수 없이 가까운 교회로 옮겨갔다. 그

도를 파악하기 힘들 정도로 세월이 무

람에서 꿈을 꾸며 자란다. “엄마, 아빠”

니셨다. 친구를 사귀었는가하면 금방

렇게 헤어졌지만 우리는 끈끈한 신앙

섭게 흐르고 있다. 까까머리 시절에 만

를 부르며 입을 열고 두 분의 애정 어

이사를 간다. 전학을 가면서 친구들과

우정을 이어갔다. 그런데 친구들을 만

났던 친구들, 장발에 다방 D,J. BOX곁

린 보살핌 속에서 성장 해 간다. 조금

헤어질 때에 고통은 경험해 보지 않은

나는 시기가 참 재미있다. 처음 만날 때

에서 다리를 흔들며 우정을 나누던 친

씩 커가며 만나는 것이 “친구”이다. 엄

사람은 상상을 못한다. ‘안타까움, 외로

는 친구들의 결혼식이었다. 함도 져주

구들, 인생경로가 급선회하며 신학을

마, 아빠만 찾던 아이가 친구를 사귀게

움, 슬픔, 쓸쓸함, 적막감’등. 장애가 있

고, 피로연도 참석하면서 만났다. 결혼

공부하며 사귄 친구 목사들.

되면 자연스럽게 부모와 분리되며 성

는 비애를 느낄 겨를도 없이 난 어디가

후에는 아이들을 낳기 시작 했고 “백

어느새 머리는 하얗게 희어가고, 그

숙 해 간다. 마치 우주선이 동체를 떨어

나 친구를 사귀는 일에 온 정성을 쏟을

일, 돌”때에 만나게 되었다. 거기에 부

많던 머리칼이 벗겨져 노년을 향해 치

뜨리며 상승하는 것처럼 말이다. 나는

수밖에 없었다. 친구를 사귀지 못하면

모님 회갑, 칠순 잔치를 통해 친구들과

닫는 것을 보면 세월의 무상함을 느낀

친구가 참 많다. 그것도 복중에 하나라

놀림감이 되기 일수였으니까.

만났다.

다. 그래도 멋있게 늙어야지! 그리운 친

불현 듯 교회 친구들이 생각났다. 나

그런데 나이가 중년에 접어들면서 친

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목사지만 전화

친구 중에서도 오래된 친구(최소한 20

는 서울 제기동에 있는 <홍릉교회>에

구들은 점점 바빠지기 시작하였고 만

는 이렇게 시작된다. “자∼식, 잘 지내

년 이상)들이 참 많다. 친구를 만나면

서 신앙의 싹을 틔웠다. 모 교회(母 敎

남의 회수가 뜸해졌다. 급기야 부모님

냐?” 전화선 너머로 들려오는 묵은지

격식이 없다. 사실 친구란 만나서 무슨

會)인 셈이다. 그 당시 고등부에서 우리

이 세상을 떠나야만 겨우 만날 수 있었

친구의 너털웃음이 내 인생을 기름지

소리라도 할 수 있는 사이이다.

학년이 가장 많았다. 남학생이 15명, 여

다. 미국에 들어오기 직전까지 친구 아

게 하고 있다. 가슴이 통하는 친구가 있

그러고 보니 인생을 살면서 참 많은

학생이 13명, 모두 28명이나 되었다. 당

버님(어머님)이 돌아가실 때면 친구들

기에 오늘도 인생가도를 웃음 지으며

친구들을 만나고 헤어져 온 것 같다. 아

시 담임 목사이셨던 故 “천정웅 목사

은 변함없이 문상객으로 재회를 했다.

달리고 있다. 당신의 친구는 지금 어디

버지는 경찰공무원이셨다. 계급이 높

님”은 우리 학년을 심혈을 기울여 양육

그날도 친구 “구자윤”이 부친 상(喪)을

에 있나요?

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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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안녕하세요 송동호 종합로펌입니다. 2013년 독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유

작품 (Work of authorship)은 흔히 아

적인 구성 (sculptural depiction)을 가

홉가지로 고려되는데 문학, 예술, 드라

지고 있는 경우, 즉 예술로서의 가치를

마, 무용, 사진, 조각, 영상과 음향, 녹음,

가지는 경우,에는 저작권을 주장할 수

건축, 그리고 그 연계선상에 있는 작품

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사람

들입니다.

들이 똑같은 방식으로 음식을 구성하

만약 뉴욕의 모마(Moma) 미술관에

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는 것이 일반적

가서 고흐의 “별헤는 밤”을 사진 찍었

인 견해입니다. 하지만, 광고를 위해 찍

다고 합시다. 이 경우, 사진을 찍은 사

은 음식 사진이나 특정 상표가 나와있

람은 그 사진의 저작권(Copyright)을

는 음식제품의 경우에는 논란의 여지

주장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진

가 있으니 유의를 해야겠습니다.

은 독창성을 가지고 있지 않은, 즉 원본

만약 여러분이 상업적 가치가 있는 사

(original)이 아닌 복제품이 되기 때문

진을 찍었다면 필수는 아니지만 미국

입니다. 또한, 흔히 “work for hire”라고

디씨에 있는 Copyright Office에 자신

표현하는 고용주를 위해 사진을 찍은

의 사진에 대한 저작권을 신청하는 것

경우 사진에 대한 저작권을 주장할 수

을 권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진이 찍히

없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잡

고 수일 내 접수를 권하지만 대부분의

게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

지사에 고용이 되어 패션 화보를 찍었

경우, 3개월 안의 신청은 인정을 해주

다.”

다면 사진에 대한 저작권은 잡지사에

는 편입니다. 만약 접수가 되어 있지 않

있고 사진사는 사진에 대한 저작권을

은 경우, 원본 사진의 출처가 누구인지,

주장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저작권이 누구에게 있는지에 대한 논

명 식당에 방문한 손님은 그곳의 아

“뜨악”할 일입니다. 저도 식당에 가서

름다운 음식에 감탄을 하며 음식 사

예쁜 음식들이 나오면 저도 모르게 핸

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며

드폰을 들고 사진을 찍습니다. 요즘에

미국에서 저작권에 대해 규정하는 법

칠 후, 식당의 셰프는 손님을 자신이 창

는 음식 사진 찍기가 너무 당연시 여

조항 102(a)에 따르면 음식(food)는 저

사소한 생활속에서 찍은 사진들에도

조한 예술품인 음식에 대한 사진을 허

겨져서 많은 분들에게 “음식 사진”은 “

작권을 주장할 수 있는 대상 (Copy-

법적인 논쟁이 가능하다는 것에 놀라

락없이 찍어 올렸다며 자신의 저작권

식사를 시작하기 위한 의식”인 듯 보입

rightable subject matter)에 속하지

는 분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Copyright)이 침해되었다고 주장했습

니다. 제 페이스 북에 있는 음식 사진

않기 때문에 접시에 음식을 올려놓은

법률 자체가 생활이기 때문에 제게는

니다. 독일 법원은 이에 대해 어떻게 판

들에 대해 요리사들이 저작권 (Copy-

방식, 선택, 구성에 근거한 음식 구성

어쩌면 당연한 일로 느껴집니다. 찍은

결을 내렸을까요?

right)을 주장한다면 전 큰 일입니다.

(Compilation of Food)에 대해서는 저

사진 중에 상업적 가치가 있다고 생각

아마 비슷한 상황인 분들이 여럿 있을

작권을 신청할 수 없다고 되어 있습니

된다면 저작권에 대해 꼭 한 번 생각해

것입니다.

다. 따라서, 독일에서와는 달리 미국에

보시기 바랍니다.

“케이스마다 다르겠지만 사진을 찍어 공유하는 것은 불법이 될 수도 있다…

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명 식당에서 음식을 아주 예쁘게 꾸

저작권 (Copyright)을 보호하기 위해

서 요리사가 자신의 요리작품에 대한

저작권 관련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며 제시를 했을 때, 그 요리사는 예술

서는 “독창성 (Originality)”, “고정성

저작권을 요구했다면 거절될 가능성이

언제든 mail@songlawfirm.com으로

작품을 만든 사람(Creator of a work)

(Fixation)”, 그리고 “저작권이 가능한

아주 높습니다. 아마 순간적으로 “다행

보내주시면 다음 컬럼 주제로 고려하

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페이스북에

작품 (Work of Authorship)”를 모두 갖

이다”하고 마음을 놓으신 분들이 많이

겠습니다. 기존의 칼럼은 www.son-

사진을 공개하기 전에 해당 요리사에

추고 있어야 합니다. 저작권이 가능한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음식이 어떤 조각

glawfirm.com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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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달러에 달했다. 2~3위는 각각 BMW(268억3,700만달러)와 머세데스 벤츠(227억800만달러)였다. 그 뒤를 혼다, 포드, 닛산, 아우디, 랜 드로버, 포셰 등이 이었다. 배출개스 스 캔들로 직격탄을 맞은 폭스바겐은 순 위에서 빠졌다. 테슬라가 자동차 브랜 드 가치 10위권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 이다. 이는 저렴한 전기차 ‘모델 3’ 발표 로 테슬라의 제품군이 다양해진 영향 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3만5,000달 러짜리 모델 3를 출시하면서 선주문만 40만건을 받았다. 밀워드 브라운 관계자는 “테슬라는 럭서리 브랜드와는 완전히 다르며 이 같은 점이 차별성을 만들었다”며 “대 중에게 팔릴 모델을 만들어 소비자들 이 테슬라 브랜드를 시도해 보려는 욕 구를 북돋웠다”고 설명했다. 테슬라 창업자는 1971년, 남아프리 카공화국 프리토리아 태생의 캐나다계 미국인인 엘런 머스크. 우주 여행 스타 트업 스페이스X와 전기차 개발 스타트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전 세

에 따르면 테슬라의 이름값은 올해 44

드 가치 기준으로 10위에 올랐다고 언

업 테슬라모터스의 CEO인 그는 그 전

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10대 자동차 브

억3,600만달러로, 일본 고급차 브랜드

론들이 보도했다.

엔 온라인 결제시스템 페이팔의 공동

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인 렉서스(43억달러)를 근소한 차이로

이 집계에 따르면 자동차 브랜드 가

제치고 세계 자동차회사 가운데 브랜

치 1위는 도요타로, 그 가치는 295억

시장조사 업체 밀워드 브라운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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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로 큰 돈을 거머쥐었던 젊은 엔 지니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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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파운드짜리 TV의 가격이 약 400

바야흐로 본격적인 이사철이다. 6월

방 도구가 정리 1순위다. 정리된 각종

부터 8월 사이는 전국적으로 이사 수

물품은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지 말고

한달 중에서는 월말과 월초의 이사 비

달러라고 가정하면 기본 보험으로는

요가 폭주하는 기간이다. 이사는 비용

별도로 모아뒀다가 자선 단체 등에 기

용이 비교적 높게 책정된다. 대부분의

약 17달러밖에 보상받지 못하기 때문

만큼이나 스트레스도 높은 고역이다.

부하고 영수증을 챙겨 내년도 세금 보

주택 임대 계약이 월말에 만료되는 경

에 약 30달러를 추가 보험료로 납부하

이삿짐 업체를 이용한 이사 비용이 평

고에 활용할 수 있다.

우가 많아 월말부터 월초까지 이사 수

고 보험에 가입해두는 것이 안전하다.

균 약 1만2,230달러라는 조사가 있는 가 하면 이사 준비로 인한 불안과 초

좋은 방법이다.

요가 일시적으로 높아진다. 따라서 이

■ 이삿짐 업체 3곳 이상 비교

사 일정을 월말과 월초를 피한 둘째 주

■ 덜 깨지는 것은 직접 포장

조 증상은 이혼이나 파산 때보다 심하

이삿짐 업체를 선정하기 전 여러 업체

다는 조사도 있다. 아무튼 올 여름 이

를 비교하는 작업이 필수다. 이웃이나

사 계획이 있다면 비용과 스트레스를

직장 동료, 친구 또는 소셜네트웍을 통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해 이삿짐 업체 3곳 이상을 추천받아

겠다. 머니 매거진이 이사 비용을 줄일

업체별 가격과 서비스 내용을 비교해

이삿짐 업체가 가입한 보험 외에도 추

없는 물품은 직접 포장하는데 신문지

수 있는 팁을 소개했다.

야 한다. 가급적이면 업체 직원이 집을

가 보험이 필요하다면 반드시 가입한

보다는 이삿짐용 포장지로 포장해야 얼

직접 방문해야 비교적 정확한 이사 비

다. 이삿짐에 귀중품이 많이 포함된 경

룩 등의 훼손을 방지할 수 있다. 반면

용 견적을 받을 수 있다.

우 이삿짐 업체 보험으로는 보상이 불

접시나 컵 등 깨지기 쉬운 주방 용품

■ 내려놓기

나 셋째 주로 정하면 조금 낮은 비용을 적용받을 수 있다.

작고 깨지지 않는 물품은 직접 포장하 고 깨지기 쉬운 물건은 이삿짐 업체의 전문적인 손길에 맡긴다. DVD나 CD,

■ 추가 보험

서적류, 침구류 등은 쉽게 깨질 염려가

이사로 인한 스트레스와 비용을 모두

업체별 비용만 비교하지 말고 구체적

충분하기 때문에 추가 보험 가입이 필

등은 이삿짐 업체의 포장 이사 서비스

낮추기 위해서는 ‘내려놓기’부터 실천해

인 이사 방법 등까지도 알아봐야 한다.

요하다. 연방 규정에 의해 이삿짐 업체

를 이용하는 편이 안전하다.

야 한다.

특히 몇 명의 직원이 나오는 지를 반드

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 보

이삿짐이 많으면 많을수록 스트레스

시 확인해야 한다. 시간당 비용이 부과

상 범위는 매우 제한적이다. 이삿짐 훼

와 비용이 동시에 오르기 때문에 불필

될 경우 인원이 많을수록 이사에 걸리

손이나 분실 발생시 주내 이사의 경우

직장 관련 장거리 이상일 경우 이사

요한 짐을 솎아내는 작업이 필수다. 대

는 시간도 짧아지기 때문이다.

1파운드당 약 30센트, 타주 이사는 약

비용 일부가 세액 공제 된다. 전근으로

60센트까지만 보상된다.

인한 이사지만 이사 비용을 본인이 부

부분의 이삿짐 업체들은 시간당 비용 을 부과한다. 따라서 이삿짐이 적을수

■ 주중 이사

■ 세금 혜택

무게는 적은 대신 높은 가치를 지닌

담해야 하고 기존 거주지에서 새 근무

물품을 보상받기에는 터무니없이 낮은

지까지의 거리가 기존 거주지 보다 50

보상 금액이다.

마일 이상이면 이사 비용 일부가 세액

록 비용도 낮아지게 된다. 이삿짐 정리

이사 비용도 철저히 수요와 공급에 의

작업을 위해서는 입주 예정인 집의 공

해서 결정된다. 이사가 많은 주말의 이

간 및 구조와 비교하면 도움이 된다.

사 비용이 주중에 비해 낮은 편이다. 가

따라서 귀중품 이삿짐의 경우 추가 보

입주 예정 주택의 옷장 공간이 지금보

능하면 주중 이사를 계획해서 비용을

험이 필수적이다. 시중 이사 보험료에

이사 비용 세액 공제와 관련, 자세한

다 적다면 옷장 정리부터 시작해야 한

낮춘다. 이때 이삿짐 업체의 주말과 주

따르면 물품 가치 1,000달러를 신고했

사항은 연방 국세청 웹 사이트(www.

다. 만약 주방 공간이 현재보다 협소하

중 이사 비용을 반드시 비교하고 비용

을 때 보험료는 신고 금액 1달러 당 약

irs.gov/taxtopics/tc455.html) 에서 확

다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는 각종 주

이 가장 저렴한 시기를 문의하는 것도

8~10달러선이다.

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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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 항목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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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대륙, 시베리아 횡단열차 는 나의 로망이고 낭만이다.

어, 영어가 무용지물이다. 때문에 웃 는 얼굴로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학창시절 청량리역에서 교회선을 타

여행이 되겠다. 우왕좌왕 무거운 짐에

던가 춘천행 기차만 타도 마음이 설

기차를 타려면 많은 사람이 몰려 지

레 였은데.......

하로 내려가 읫층으로 다시 오라가는

모스크바에서 불라디보스톡까지 7

노동이 피난민 행렬같다.

3박4일 동안 4명이 동고동락 할 장 소다. 침대와 배개시트, 담요, 수건 2장 제 공하고 내릴 때 반납해야 한다.

공간을 유지했다. 기차역이 가까워지면 화장실 문을 잠가 버린다. 기차가 달릴 때 대소변 은 그냥 철길 위로 뿌려진다.

화장실은 앞 뒤로 있고,간단한 세면

기차가 떠날때 방송이 없다. 사진 찍

과 양치는 가능 하고 샤워는 아예 생

는다고 혼자 행동하다 말 없이 기차

박 6일, 길이는 9466km 라고 한다. 얼

러시아에서 기차표 시간은 모스크

각을 말자. 뜨거운 물은 24시간 공급

가 떠나면 말이 안 통하는 홈레스가

마나 긴지 감이 안 잡히지만 경부선

바 시간대로 기준한다. 우리는 서쪽

되므로 우린 점심 저녁은 각자 비상

되는 건 금방이다.

의 20배가 넘고, 지구둘레의 4분지 1

에서 동쪽으로 가기 때문에 실수를

식량을(떡국, 라면, 누룽지, 차등등)

에 가까운 거리라고 하니 조금 감이

해도 5시간 여유가 있어 기차를 놓치

원하는 대로 서로 나누어 먹었다.

온다. 주요역이 95개, 각 지역간 시간

는 사고 (?)는 없고, 다만 역에서 마냥

아침은 호텔처럼 옥수수죽과 여러

제가 없다. 이루쿠츠크에서 북한이

대가 7번 바뀌는 세계에서 제일 긴 열

기다리면 된다. 여행 다니다보면 시차

가지를 풍족하게 서비스를 제공 해

경영하는 슈퍼마켓에서 과일과 물통

차 구간이다.

계산을 정확히 하는 습관과 환전에

주었다. 기차가 가다가 20분~30분

을 무겁게 힘들게 갖고 왔다. 때문에

실수가 적어야 한다.

정차하는 곳도 있다. 승객들은 이때

경비 절약도 되고 여유있고 풍족한

내려서 필요한 물건도 사고 스트레칭

살림 (?) 속에서 또 달리는 감옥에서

1891년 공사시작 1916년, 25년간의 작품이 지금은 명품 (?) 이 되었다.

이르쿠츠크 시간으로 21시 20분 기

도 하고 땅을 밟는다.

자기객차 번호 옆에서 햇볕 쬐며 사 부작 거리며 항상 같이 행동할 때 문

위로와 인내에 보탬이 되는 기차 여

우리 일행 12명은 이루쿠츠크에서

차가 온다. 정복을 한 승무원이 티겟

불라디보스톡까지 3박4일, 58개 정

검사를 마치면 짐을 땀나게 들어 올

승무원들은 쓰래기를 치우고 물도

차역이 있고, 달리는 감옥에서 대장

려 기차에 올라 정해진 객실로 가서

공급받고 기차안 청소도 자주 해준

유라시아 대륙 한 부분을 달리는 밤

정이 시작된다.

짐 정리하면 잘 시간이다. 우리칸은

다. 승무원하고 친하게 지내는 노하

기차는 서서히 동쪽으로 떠나고, 우

전부 2등실이다. 침대 4개가 윗층 아

우가 우린 특별해서 더울 때 에어콘

린 흔들리는 차창옆에서 바람 소리와

랫충으로 밀폐된 좁은 공간이다.

도 주문 하는대로 시원하게 쾌적한

함깨 꿈나라로.....

가이드 없이 이르쿠츠크역에서 부터 우린 바벨탑의 경험을 하게된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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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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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선거 공약중에서도 가장 큰 조명을 받는 부분이 바로 시니어들에 대한 혜택들이다. 시니어들 이 받는 혜택 중 핵심은 소셜연금(Old-Age, Survivors and Disability Insurance). 그 중에서도 '은퇴연 금'은 핵심 중 큰 핵심이다. 연방 선거가 있을 때마다 혜택의 축소 또는 확대가 논란의 화두가 되고, 국고에 재정이 남지 않아 향후 소셜연금 중단 사태가 올 것이라는 우려섞인 지적 도 나온다. 하지만 여전히 은퇴연금은 미국인구 20% 가량 이상을 먹여 살리고 있으며, 연방 예산의 무려 37%(1조3000억 달러·2013년 기준)가 투여되는 곳이 다. 아직은(또는 당분간은) 괜찮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잠재적인 혜택 수령자들이 가장 궁금한 것 은 무엇일까. 바로 '언제가 신청의 적기인가'라는 질문 이다. 적기를 선택하는 과정의 고려사항과 조건, 장점 과 단점들을 점검해본다. '늦출수록 수령액이 늘어난다'는 말은 사실이다. 더 늦게 신청하는 사람들에게는 수령액이 매년 8% 늘어 난다. 60세 즈음 신청자격 연령(62세)을 눈앞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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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들은 여러가지 고민을 한다. 빨

래너와의 상담을 통해 수립하는 것이

리 받기 시작하는 것이 좋은 지, 더 늦

최선이다.

춰서 수령액을 키울 것인지. 하지만 진 정한 적기를 판단하는 데에는 몇가지

소셜연금 이게 맞나요?

고려해야할 사항들이 있다.

▶ 소셜연금은 곧 고갈?

첫째, 더 늦춰도 괜찮을 지 가계의 상

아니다. 앞으로 적어도 수십년 동안 '

황을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은퇴자금

파산'은 오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요구

도 여의치 않고 부동산이나 은행잔고

시되는 개정 작업은 예상됩니다. 이는

가 여유롭지 못한데 연금 수령을 늦추

프로그램을 더 강화하기위한 발판이

기만 한다면 또다른 빚을 만드는 결과

될 것이다.

가 된다. 실제로 미국 은퇴자들의 50%

▶ 투자목적의 개인 자금?

가량은 은퇴 직후 소비를 늘리는 것으 로 조사됐다. 은퇴 전보다 최대 20%까

아니다. 401K와는 다른 필요한 때까

지 더 많이 소비하는 그룹도 있다고 한

지 지원하는 생활보조비 성격이 강하

다. 이는 비록 단기적이라도 은퇴후 아

다. 그래서 현재 일하는 미국인들이 은

껴쓰며 산다는 말은 실제 생활에서 잘

태어나 미국에 귀화한 1세 한인들이라

아있는 배우자의 수령액과 수령기간을

퇴한 시니어들을 지원하는 구조로 운

지켜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표현일 수

면 한국의 현재 평균 수명(2013년 기

고려해야 한다. '신청후 정지'(File and

영된다.

있다. 다시말해 은퇴후 사회활동을 하

준·한국통계청)이 남성은 78.5세, 여성

Suspend) 노하우가 올해 5월부터 불가

지 않으니 소비가 줄어들 것이라는 생

은 85.1세라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수

능해진 상태에서 현재의 부부중에 한

각은 선입견일 수 있다. 매달 생활비와

명은 또한 소득수준에 따라 남성은 15

명이 먼저 사망한 경우 액수를 최대한

그렇다. 재정부족으로 지원금이 줄어

부가 비용들을 면밀히 고려해야 하며

년, 여성은 10년의 차이가 있을 수 있

으로 유지할 수 있는 지 따져봐야 한다

들고 은퇴 준비 수단이 안된다는 것은

액수가 낮더라도 빚을 내서 생활하는

는 것으로 나타났으니 역시 기대 수명

는 것이다.

지나친 우려다. 정부와 정치권은 여전

것 보다는 나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

에 땨른 자신의 재정상황을 감안해봐

런 과정은 회계사나 재정전문가들의

야 한다.

조언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더 많은 소득

▶ 지금 청년들도 나중에 받나

히 필요하다는 강한 인식을 갖고 있다.

을 가졌던 배우자가 신청을 늦추면서

▶ IRA 인출시 연금엔 과세?

미국계리사협회의 지난해 보고에 따

수령액을 더 키우면 더 오래 생존하는

둘째로는 건강도 고려의 중요 대상이

르면 건강한 62세 남성이 85세까지 생

배우자가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그렇다. 소셜연금이 유일한 소득일 경

다. 현실적으로 수명이 다할 때까지 몇

존할 가능성은 약 50%이며, 92세까지

하는 구조다. 은퇴부부의 경우 이런 정

우에는 면세 대상이 되지만 다른 소득

년 동안 헤택을 받을 수 있는냐를 따져

가능성은 25%, 97세까지 살 경우는

황에 맞춰 신청시기를 조율하는 것이

원이 있으면 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

보자는 것이다.

10%가 된다. 동시에 기대수명에 대한

중요하다.

▶일 하면 소셜연금 혜택 무효?

전국건강정보센터가 2014년에 발표한

부분이 필요하다면 주치의와 상담을

결국 은퇴연금은 단순히 매달 받는 생

자료에 따르면 현재 미국인의 평균 수

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활비라는 접근 보다는 보험 플랜처럼

대부분 그렇지 않다. 액수가 일부 공

명은 백인 기준으로 78.8세로 나타났

권하고 있다.

구체적인 계산과 계획을 갖고 접근해

제되어 줄어들지만 일을 하더라도 혜택

다. 매년 0.1세 가량 줄어들고 있는 트

셋째는 배우자를 위한 고려다. 나이가

야 한다. 따라서 보다 구체적이고 개별

을 받을 수 있다. 공제 규모는 나이와

렌드도 참고해야 할 듯하다. 한국에서

더 많은 배우자가 먼저 사망할 경우 남

적인 상황에 맞는 전략은 전문 재정플

소득액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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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7년 정묘호란이 발생하자, 인조는

를 용골대에게 빼앗긴다. 이를 빌미로

九叩頭) 굴욕사건>이다. 즉 석천동 삼

려간 조선 백성들은 후송 도중에 죽은

선조 처럼 백성들을 버리고 강화도로

정묘호란 9년 후인 1636년 12월 6일

전도에서 당태종의 발 아래에 인조가

자를 제외하고도 60만명이라고 한다.

도망간다. 여진족이 해군이 없다는 약

청태종 홍타이지는 10만대군을 이끌고

세번 큰절을 올리고, 한번 절할 때마다

지금 남한 인구가 5천만명이면 그 당시

점을 간파하고 강화섬으로 잽싸게 피

심양에서 출발하여 10일만에 한양에

세번씩 머리를 땅에 쳐박는 여진족 항

조선은 5백만명이었다. 지금으로 환산

신한 것이다. 형제지국의 화친조약을

입성한다.

복 예식이다. 이것은 1910년 경술국치

하면 6백만명이 인질로 끌려간 셈이니

다음가는 조선의 굴욕적인 항복의식이

그 아비귀환은 가히 짐작조차 할 수 없

라고 할 수 있다.

다. 인질 대부분이 젊은 남녀이니 양반,

맺고, 전쟁 보상금으로 황금 1만냥, 은

병자호란은 45일간의 단기 전쟁이다.

1만냥, 포 5백만필, 모시 50만필, 군사

속전속결로 끝난 병자호란의 배경은 척

3만명, 말 3천마리를 요구한다. 무능한

화파의 반대가 주된 이유가 아니라, 청

김훈의 <남한산성>을 읽어보면 조선

상놈 가리지 않고 대부분 끌고 간 셈

조정으로 인해 또다시 마른 수건에 물

나라의 연이은 만주 지역의 흉년과 대

국왕의 수치는 물론, 백성들이 항쟁하

이다. 조선의 여자 인질들은 대부분 청

짜듯이 조선 백성들의 고혈을 짜 내는

명 무역 차단으로 인한 극심한 재정 고

며 겪는 삶의 처절함과 고통을 적나라

국인들의 첩이 되었는데, 청국 본처의

것이다.

갈난 때문이었다. 다만 임진왜란 때와

하게 느낄 수 있다. 만약 함경도군 2만

구박과 학대와 모멸감이 극에 달했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1632

는 달리 조선에는 전쟁을 막을 수 있

명을 이끌고 있던 김자점이 청군의 보

고 한다. 조선 포로들 중에서 극적으로

년 후금은 내몽고 세력을 규합하면서

는 충분한 관군 (조선 수비대인 속오

급선만 끊고 장기전에 들어갔더라면,

탈출하여 압록강을 넘어오더라도 조선

세력이 커지자 조선과의 <형제 맹국>

군이 8만~9만명)과 수만의 의병이 있

강화도를 지키던 김경진이 제대로 싸우

관군이 다시 붙잡아서 청국에 돌려 보

에서 <군신지국>으로의 격상과 더 많

었지만 참패한 이유는 첫째, 이순신과

기만 했더라면, 조선은 이런 수모는 당

내야 했다. 그러면 청국은 탈출 포로들

은 세공을 요구한다. 이에 조선 조정은

같은 기적의 성웅이 없었고, 둘째, 이괄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관군을 이

의 발 뒤꿈치를 도끼로 찍어버리는 혹

김상헌(노론, 주자학)의 <척화파>와 최

의 난 학습효과로 중앙 정치 세력에 병

끌던 조정 중신들은 당리당약으로 멍

형에 처했다고 한다. 나중에는 포로를

명길 (소론, 양명학)의 <주화파>로 극명

력을 몰아주는 기찰 정치를 하면서, 정

청하니 세월만 보냈다.

돈으로 살 수 있었는데, 조선 양반들이

하게 나뉜다. 특히 1636년 후금은 국호

작 전방 병력을 제대로 배치하지 못한

병자호란 후 청과의 강화조약은, 명과

자신의 가족을 서로 빼 갈려고 하는 통

를 <청>이라 칭하고 청태종을 황제로

인조의 실정 때문이다. 인조는 왕자들

국교를 끊고 청과 군신관계를 맺을 것.

에 포로들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

칭호토록 한다. 이에 척화파들은 오랑

과 왕실 가족들은 강화도로 피신시키

소현세자 (1612~1645년)과 봉림대군 (

았으며, 일반 백성들은 엄두도 내지 못

캐 추장에게 황제라 칭하며 주군으로

지만, 인조는 퇴로가 차단당해 강화도

훗날 효종, 1619~1659년)을 청의 수도

하였다. 그렇게 귀국한 포로들 조차 가

모실 수는 없으니 사신 용골대의 목을

로 피신하지 못하고 남한산성에 몸을

심양에 인질로 보낼 것. 조선의 인질이

문과 지역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매춘

쳐 죽이라고 주장한다. 반면에 주화파

숨긴다.

조선으로 도망올 경우 붙잡아서 무조

녀 취급을 당하니, 목 매달아 자살 하

는 청나라의 막강한 세력을 인정해야

하지만 엄동설한의 추위와 극심한 기

건 심양으로 보낼 것. 명을 공격할 때

거나, 머리 깍고 스님이 되거나, 몸을 파

한다고 맞서지만, 인조는 척화파의 손

아에 탈영병들은 급증하고, 원군 지원

조선 자비로 원병을 보낼 것. 매년 청에

는 여자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속환된

을 들어준다.

을 요청한 명군은 오지 않으니, 1월 26

막대한 세폐를 보낼 것 등이다. 그중 가

여자를 <화냥년>이라는, 그녀가 낳은

때마침 인조는 평안감사에게 청과 맺

일 강화도가 함락되고, 1월 30일 인조

장 굴욕적인 사건이 조선 백성 인질 사

자식을 <호로 (胡虜)자식>이라는 욕설

은 군신 맹약을 파기하니, 청의 침략에

는 청태종에게 무릎을 꿇는다. 이것이

건이다. 일명 <환향녀 (還鄕女)> 사건이

이 이때 생겼다는 야설도 있지만, 결코

대비하라는 밀서를 보내는데, 이 밀서

그 유명한 <삼전도의 삼배구고두 (三拜

다. 병자호란 그해 겨울에 심양까지 끌

사실무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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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적극적으 로 관심의 폭을 넓혀가는 것이 여름방 학이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반드시 많은 비 용이 드는 것도 아니며, 이미 많은 학생 들이 대입 지원서에 그들이 보냈던 여 름방학 활동들을 가지고 에세이의 주 제로 사용하고 있다. 여름방학 계획은 학생의 성적과 기타 상황에 따라 다르게 계획되어져야 한 다. 계획성 있게 스케줄을 짜서 지혜롭 게 시간관리를 하여 어떻게 효율적으 로 사용할지는 전적으로 학생 본인에 게 달려 있다. 이에 따라 자신만의 독특 한 4년간의 여름방학 트랙을 만들 것인 지, 여름방학 동안 인턴십이나 일을 해 볼 것인지, 고교에서 제공하는 여름방 학 캠프나 클래스를 들을 것인지, 유명 대학에서 제공하는 여름 캠프에 참여 할 것인지, 대학에서 제공하는 서머클 래스를 들을 것인지, 아니면 미국 내 탤 런트 서치 프로그램을 택할 수 있는지 긴긴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여름방

미주에 살고 있는 한인들 역시 한국

11학년 성적도 1학기 성적이 나오고 난

등을 통해 자기 상황분석을 하는 것도

학은 교과서에 의존하는 학교 공부에

팀 경기가 있을 때면 새벽이고 밤이고

후 만족스러운 GPA를 만들지 못했다

필요하다. 그리고 이번 여름 방학을 유

서 해방되어 개개인의 인격적인 성장과

모여서 응원을 한다. 특히 동점으로 비

면, 여름방학 동안 대학에서 제공하는

익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부족한 공부

지식 성장의 폭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

기던 경기에서 마지막 몇 분을 남기고

고급 수준의 클래스를 몇 개 택하여 A

를 따라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러 가

낼 수 있는 자유시간이다. 학교 밖에서

우리 쪽에서 한 골을 더 넣으면 나라

를 받고 학점을 인정받아 GPA를 올릴

지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을 권한다.

경험할 수 있는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가 출렁거릴 정도로 모든 국민이 열광

수가 있다.

수많은 여름방학 캠프 중에 무엇을 하

기회를 찾아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나

한다. 이와 같이 축구 경기같이 끝까지

내신 성적을 무시하는 대학은 없기 때

며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만의 시간을 가져볼 것을 권장한다. 디

지켜봐야 하는 운동의 가장 큰 묘미 중

문에 가장 기본적이자 지원한 대학 수

인 전략을 세우라. 이처럼 갈수록 많은

지털 혁명이 일어나기 전 시대에는 무

의 하나는 바로 역전에 있다.

준에 맞는 GPA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대학들이 고교생들의 여름방학 활동내

조건 대학 캠퍼스에 의존하여 너도 나

이제 대부분의 초·중·고교들이 여름방

는 사실을 명심하고 최선을 다해 성적

역에 주목하고 있는 것은 여름방학 동

도 방학에는 대학 캠퍼스로 몰려들었

학을 시작했다. 3개월간의 긴 여름방학

을 끌어올리는 일에 게을리해서는 안

안 무엇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보냈는가

다. 하지만 이제는 인터넷이라는 거대

은 고교생들에게 그동안 부진했던 성

된다. 그리고 8~11학년 여름방학 기간

하는 것이 대학 입시 당락의 결정적인

한 바다에서 자신에게 맞는 맞춤식 정

적으로 만회할 수 있고 경쟁자를 제치

인 1년, 고교생활 전체의 4분의 1에 속

요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보를 찾아 접근 할 수 있게 되었다.

고 앞서 나갈 수 있는 역전의 기회가 될

하는 자유시간을 입학사정관들은 학

한편, 이번 여름방학을 통하여 절대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경기

수 있다. 기본적인 GPA를 끌어올리고,

생들이 어떻게 현명하게 보내는가에

놓쳐서는 안 되는 부분이 있다. 특히 한

중 하나는 단연 축구다. 지난 2002년

어휘력과 독해력 같은 부족한 부분을

주목하고 있다. 서머 프로그램이나 각

인 학생들에게 부족한 부분은 어휘력

에 열린 월드컵에서 한국이 4강에 진

향상시키고, 자기 상황분석을 하며, 여

종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력이나 다른

이다. SAT 시험을 보면 높은 어휘력과

출하여 한국인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

러 가지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서머 프

고교나 대학에서 수강한 과목, 성적도

독해력을 요구하는 ‘Critical Reading’

뜨린 이후 축구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른

로그램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

입학원서에 기록할 수 있다.

부문에서 점수를 올리지 못한다는 취

다. 월드컵 경기가 있을 때면 모두 TV

요하다. 먼저 학교 성적은 대학의 입학

이미 지금까지의 성적이 충분히 만

앞에 모여앉아 경기를 지켜보며 열광적

사정관들이 가장 먼저 살피는 부분이

족스럽다 해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경

하루아침에 올릴 수 없는 독해력을 위

으로 응원한다.

다. 그러므로 대입 심사범위 안에 속한

험을 찾아보고, 도전하고, 진로를 창조

해 초?중학생 때는 특별히 어휘력과 독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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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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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력 향상을 위해 이번 여름방학 동안

▶본인의 고교에서 서머클래스를 듣

책을 10권 정도 읽을 수 있도록 하면

거나 보딩스쿨에서 제공하는 학과 중

어떨까?

심의 프로그램이나 과외활동을 선택할 수 있는 고등학교 서머 프로그램

고등학생들도 숙제 외에 몇 권의 책을

▶다수의 명문대학에서 영재들을 위

목표를 세워 독파한다면 SAT 라이팅

하여 만들어진 GATE 프로그램

에서 에세이에 응용할 수도 있고 대학 진학 때 지원서와 인터뷰 등에서 유용

▶무료로 제공되는 대학 또는 연구기

하게 쓸 수 있는 밑거름 역할을 할 수

관에서 고교생들에게 제공하며 실험실

있다. 아울러 많은 학생들이 단지 대학

을 사용할 수 있는 리서치 프로그램

입시를 위해 고등학생이 되면 부랴부

▶대학에서 11, 12학년 학생들이 대학

랴 봉사활동을 물색한다. 친구들과 의

생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한 대학

미 없이 몰려다니기도 하고 간부 자격

교 서머 프로그램

을 준다거나 상을 준다고 하는 곳에 쫓

▶대학들이 선발된 학생들을 속성코

아가기도 한다. 만약 이런 식으로 봉사

스로 실력을 쌓도록 하는 저널리즘 캠

활동을 한다면 과연 그런 활동에서 그

들이 무엇을 배울 수 있을 것인가? 커뮤니티 봉사활동도 부모와 함께 좀 더 어릴 적부터 의미 있게 시작해 보는

지원 때 최고의 프로파일을 만드는데

시기에는 대부분 아직 무엇을 전공할

▶법원이나 증권시장, 국회, 호텔, 병원

공헌을 할 수 있기에 철저하게 준비할

것인지 또는 어떤 대학을 갈 것인지에

및 약국 등에서 일정기간 견습을 하며

필요가 있다.

대해 뚜렷하게 결정을 내릴 수 없다.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

것이 좋다. 예를 들어 8학년이 끝나는

여름방학 계획은 모든 초?중?고교학

따라서 훗날 이러한 현명한 결정을 내

▶스포츠 캠프, 미술, 음악, 연극 캠프

방학부터는 좀 더 계획성 있게 고교 4

생들 모두에게 중요하다. 고교생이 되

릴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다양한 시도를

▶아프리카 등 해외 가난한 나라 재난

년 동안 어떤 활동을 체계적으로 해 나

어 대학 진학을 위해 특별한 방학을 계

해보는 것이 좋다. 해보지도 않고 좋은

을 당한 나라 등을 방문하여 캠프하며

갈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잡도록 하라.

획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좀 더 어렸을

지 나쁜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선교활동 진료봉사 혹은 영어를 가르

가능하다면 9학년부터 착실하게 활

때부터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계획

동을 시작하여야만 신용이 쌓여 11학

을 세워야 한다.

치는 교회캠프

■ 여름방학 다양한 프로그램

▶제3국에 방문하여 외국어와 문화

년쯤에 간부가 되는 기회를 잡을 수 있

초·중학생 때까지는 자신의 흥미와 재

모든 학생에게 맞는 이상적인 활동이

를 익히기도 하거나 저소득층이나 장

다는 것을 명심하라. 따라서 이처럼 11

능을 확인하기 위해 가능한 이것저것

란 없지만 다음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

애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는 프로그램

학년이 끝나는 여름방학 활동은 대학

많은 활동을 섭렵해보는 것이 좋다. 이

램들이 있다.

등에서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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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김제동이라는 연예인의 팬입니 다. 자기 의견이 뚜렷해서 좋고, 주변 사 람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있어서 좋

대답했습니다. “억울해서요!” 소녀는 천천히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불행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이지

때로 여러분이 그렇습니다.

만... 그래서 어쩔 수 없다지만 사람들

그러고 보니 참 부끄러운 일이 많습니

은 저를 그렇게 보지 않아도 되잖아요.

다. 우리는 잘 안다고 생각하는 일에 너

습니다. 얼마 전에 그가 진행하는 토크

“사실 엄마랑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을

왜 그런 눈으로 저를 보고 그런 말을

무 많은 실수를 합니다. 전문가인척 하

쇼에서 마음에 남는 이야기를 하나 봤

이용해서 어디를 가면... 저는 참 힘들

하는지 모르겠어요. 억울하고 아파요.”

면서 가장 알지 못합니다. 자녀들의 마

습니다.

어요. 그래서 노약자석에 앉을 때가 있

김제동은 그 소녀에게 억울해하지만

음을 읽지 못하고, 성도들의 생각을 이

하얗고 고운 얼굴의 한 소녀가 엄마

어요. 너무 힘이 들어서 앉아요. 그런

말고 불편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

해하지 못하고, 이웃의 아픔을 수용하

곁에 앉아 있었습니다. 엄마가 손을 들

데 주변에 사람들이 저를 쳐다봐요. 너

들에게 “나 아파서 이런 거예요. 그런

지 않습니다. 나의 경험과 지식으로 다

어서 무엇인가 이야기하고 싶다고 했습

무 안좋은 표정으로... 쟤는 왜 어린 애

눈으로 보지 마세요.”라고 예쁘게 말해

른 사람을 판단하고 나의 과거의 기억

니다.

가 저 자리에 앉는거지...? 라는 표정으

보라고 권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말

이 다른 사람의 현재의 삶을 해석하기

옆에 앉은 딸이 곧 심장 이식 수술을

로 봐요. 저는 약자고... 너무 힘들어서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그 소녀

도 합니다. 목회자라는 이름으로, 상담

받는다고 했습니다. 그냥 보기에는 별

앉은 건데, 사람들은 제가 건방지고 예

도 알고 김제동도 알고 저도 압니다. 묻

자라는 역할로 오히려 마음에 아픔과

문제가 없는 것 같지만 심장이 약해서

의없는 아이라는 표정으로 차갑게 저

지 않고 판단하고, 불편하게 바라보는

억울함을 남겼던 일이 떠오릅니다. 우

별로 높지 않은 계단도 올라가기 힘들

를 봐요. 저를 나쁜 아이로 보시기 전

일에 대한 책임이 그 소녀에게 있는 것

리보다 낮은 자리에 내려가셔서 우리

다고 했습니다. 토크쇼가 끝난 다음 혹

에 왜 그러내고, 혹시 아프냐고 물어봐

이 아니라 함부로 예단하고 거친 말을

를 이해하고 용납하셨던 예수님을 믿

시 제일 늦게 나가더라도 이상하게 생

주면 좋겠어요. 몸이 약해서 억울한 것

하는 사람들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고 전한다 하면서 늘 높은 곳에서 평

각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다

이 아니라 사람들의 시선이 억울해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일반적으로 우리

른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기 싫다고

그 소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사

는 그런 일에 대한 피해자이기보다는

람들의 표정이 제 마음에 지나갔습니

가해자가 될 때가 많습니다. 왜 우리가

억울한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들어줄

다. 저는 비슷한 이야기들을 상담을 하

가해자로 자신을 느끼지 않는가 하면,

수 있는 낮은 마음과 설명할 수 있는

면서 참 많이 듣습니다.

본인이 피해자가 될 때는 많이 아파하

당당한 마음이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

했습니다. 김제동이 그 소녀에게 물었습니다. “엄 마가 이런 이야기 다른 사람하게 하는

가하고 판단해왔습니다. 참 많이 잘못 했습니다.

게 괜찮아? 싫지는 않아?” 그러자 소녀

“내 인생에 찾아온 불행이 억울한 것

고 불평하지만 가해자의 입장이 될 때

다. 인생에서 만난 슬픔은 부끄러운 것

는 괜찮다고 했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

이 아니라 그 불행을 당하는 나를 보는

는 느끼지 못하거나 잘못이 아니라고

이 아니라 넘어서야 할 돌부리에 불과

하는지를 물었습니다. 소녀는 이렇게

사람들의 시선이 불편하고 억울해요.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그렇고... 또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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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재정보조금을 적게 혹은 잘못 받

이 재학생에게는 어떤 서류를 받지 못

을 확률을 높여주며 동시에 이를 어필

했는지 혹은 진행을 시작해야 할지에

할 시간도 매우 제한시킨다. 재정보조

대해 전혀 알려주지 않고 모두 온라인

보스턴 대학에 진학 중인 김군은 작

만 그 무엇보다도 합격한 대학에서 제

의 검토도 대학들이 요구하는 서류들

상으로만 확인하게 한다. 일반적으로

년 신입생으로 입학할 당시 재정보조

공받은 재정보조금을 지키는 일은 대

의 제출과 검증에서 단 한가지만 누락

학부모와 재학생들은 재정보조신청 마

진행에 익숙하지 않아 마무리 작업을

학으로 진학하기 위해 더욱 중요한 일

되어도 재정보조의 검토조차 시작되지

감일 이전에 재정보조신청을 마쳤다고

다 하지 못해 잘못하면 대학등록을 하

이 아닐 수 없겠다. 재정보조의 진행은

않는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진행해

그냥 방심하다가 나중에 이러한 문제

지 못할 뻔했다고 한다. 당시 김군은 대

마지막까지 절대로 방심하면 안될 중요

나가야 한다. 예로 들면, 부모의 세금보

점을 발견하고 급히 누락된 서류들을

학에서 제공한 재정보조금 제의를 받

한 사안이다. 신입생으로 진학하는 첫

고가 지연될 경우가 최악의 상황이다.

제출하지만 결국 대학에서는 재정보조

은 후 내역들이 등록금 고지서에 자동

해는 대부분이 경험이 부족해 재정보

세금보고를 해도 그 내용이 대학에 업

기금이 모두 고갈되어 더 이상 작년처

으로 반영될 것으로 믿었다고 한다. 하

조 진행과정에서 미흡하기도 하고 제출

데이트 되기까지 그 진행은 시작되지

럼 재정보조를 지원할 수 없다는 방식

지만, 대학에서 처음 제공한 재정보조

이나 진행상 실수가 많을 수 있다. 그러

않는다. 요즈음은 세금보고를 국세청

의 답변만 듣는 경우가 많다. 또는, 현

내용 중에서 학생융자금 부분들이 전

나, 이러한 미흡함 때문에 원하는 대학

에 마쳐도 세금보고 내용이 국세청 데

실적으로 아무리 재정보조의 신청과

혀 반영되지 않아 가정형편이 여의치

보다 장학금을 더 제공해 주겠다는 타

이터에 등록되려면 대략 3주 정도가

마무리를 완벽히 했다고 해도 결과적

않은 김군은 자칫 대학등록 조차 제대

대학으로 등록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최소한 소요되며 이렇게 등록된 정보

으로 대학에서 동일한 가정형편에 대

로 하지 못할 상황까지 갔지만 나중에

않아 재정보조의 진행을 잘 몰라 불이

를 재정보조신청서와 링크해 FAFSA

해 지원하는 평균치보다 더욱 적게 받

재정보조 내역들이 모두 반영되기 위

익을 당할 수 있는데 이러한 문제는 인

에 업데이트하거나 대학에서는 별도로

거나 혹은 무상보조금이 매년 점차 줄

해서는 Loan Counseling Course나

생의 향방도 바꿔놓을 수 있는 문제가

IRS Tax Transcript를 요구해 제출정

어드는 확률도 만만치 않은 것을 볼 수

MPN 등 마무리 작업을 마쳐야 모두

될 수도 있다. 물론, 대학들마다 합격시

보를 검증하는 일이 대부분인데 이를

있다. 그 차이가 무려 3천 달러이상이

지원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결국

킨 신입생들이 타 대학으로 등록하는

신청해 우편으로 받기까지가 거의 2주

나 되는 경우도 평균적으로 80퍼센트

늦었지만 모든 조치를 마친 후 대학에

것을 방지하려고 대학들은 재정보조

정도 걸린다. 재정보조 지원금도 대학

이상이 나타나는 점을 감안할 때에 더

간절히 선처를 부탁해 간신히 원상태

진행에 우선 배려와 진행을 아끼지 않

들이 신입생으로 입학할 당시보다 재학

욱 신중히 진행해 나가야 한다. 마지막

로 돌릴 수 있었다고 한다. 요즈음 김군

지만, 다음 연도가 되면 재학생들에 대

생이 되는 두 번째 해부터는 점차 줄이

으로 재정보조금의 지급은 학생의 통

은 후배들에게 재정보조진행의 마무리

한 대학의 반응은 전혀 다른 양상을 보

는 경향도 있다. 아직까지 재정보조내

장으로 직접 입금하거나 혹은 수표로

작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거듭 강조한

이게 된다. 재학생들의 재정보조는 그

역서를 받지 못했다면 대학에 어떠한

발송하는 것이 아니다.

다고 한다.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자녀

검토부터 신입생보다 훨씬 늦게 시작이

검증서류가 누락되었는지를 반드시 확

들은 대학진학을 위한 준비가 중요하지

되며 이러한 행정절차의 지연은 결과적

인해 봐야 할 것이다. 대부분의 대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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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이물질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한다.

힘이다. 인체 내에는 수억 개의 세균이

또 운동 부족, 스트레스, 비만, 과도한

상재하면서 감염이 되고, 이에 대한 방

흡연 혹은 음주, 영양의 불균형, 예방

어 작용을 하는 면역체계가 각종 세균

백신 접종 등도 면역체계와 연관이 있

과 바이러스를 물리치기 때문에 자신

다. 인체의 면역 시스템은 내분비계, 신

도 모르는 사이 감염과 치료를 반복하

경계 기관 등과 긴밀한 연관을 갖고 유

게 된다. 체내에 세균이 들어오게 되면

기적으로 움직인다. 따라서 인체의 다

우리 몸은 외부 침입자를 인식하듯 세

른 부분의 손상이나 정신적인 스트레

균을 외부 물질로 인지하고 면역체계

스 등 매우 광범위한 요인이 면역력에

를 작동시킨다. 인지와 동시에 백혈구

영향을 미칠 수 있다.

Part 1 현재 나의 면역 수준 바로 알기

역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이므로 전문

의 일종인 대식세포가 세균을 찾아서

면역력 향상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의를 찾아 진단을 받아보고 특별한 관

없애고, 다른 세포들에게도 침입자에

리를 하는 것이 좋다.

대한 신호를 보냄으로써 세포들이 혈

주변을 살펴보면 늘 감기를 달고 사는

관을 통해 신호를 보낸 곳으로 모이게

사람이 있고, 아무리 독감이 유행해도

할 일은 본인의 면역 상태가 어느 정도 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평소 생활습

면역력이 중요한 이유

관 등을 점검해보며 나의 면역력 정도

Part 2 면역력 바로 알기

된다. 이로 인해 상처나 감염 부위가 빨

비켜가는 사람이 있다. 이는 바로 면역

를 진단해보도록 하자.

면역력이란?

갛고 열이 나는 반응이 생긴다.

체계의 견고함이 다르기 때문이다. 같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 동안 피로감을 느 낀다. -피부 잡티가 많아지고 염증이 자주 생 긴다. -저녁이 되면 몸이나 얼굴이 자주 붓 는다.

의학의 신이라 불리던 히포크라테스

은 바이러스에 노출됐다 하더라도 면역

가 “면역은 최고의 의사이며 최고의 치

력이 강한 사람은 스스로 자신을 보호

료법”이라고 이야기했듯이, 면역력은

하는 ‘면역반응’을 하기 때문에 감염이

자기가 자신의 몸을 치료할 수 있도록

되지 않는 것이다. 면역력이 강할 때는

해주는 최고의 자연 치유 시스템이다.

우리 몸을 공격하지 못하거나 혹은 체

만약 면역체계가 약해지면 약한 세균

내 어딘가에 숨어 있으면서 힘을 내지

과 바이러스에도 쉽게 질병에 걸리게

못했던 다양한 바이러스 질환들이 면

-감기에 쉽게 걸리며 잘 낫지 않는다.

되며, 또 다른 합병증의 위험도 높아져

역력이 떨어지면 활발하게 활동하게 된

-음식 혹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알레르기

결국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 이를 수도

다. 그 대표적인 예가 감기, 독감 바이

있다. 따라서 평소 면역력을 키우고 유

러스, 대상포진,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

-근육에 힘이 없고 자주 지친다.

지할 수 있는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갖

염 등이다.

-목 주위 임파선이 자주 붓는다.

는 것이 중요하다.

가 자주 발생한다.

-상처가 잘 생기고 잘 낫지도 않는다.

면역력이 저하되었음을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쉽게 피로해진다는 것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다.

면역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움증을 자주 느낀다.

이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컨디션이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인

좋지 않게 되고 활동력이 떨어지고 쉽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11월은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대

게 권태감이나 피로감을 느끼게 되면

-쉽게 지치고 세상일에 관심이 없다.

표적인 시기다. 아침과 저녁의 온도차

면역력이 약해졌다고 보면 된다. 또한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병을 앓거나 자리에 드러눕는 일이 많다.

가 커지면 우리 몸은 이에 적응하기에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고

-이유 없이 불안하고 짜증이 나며 집중이 잘 안 된다.

어려워질 수 있고, 또 체내에서 발생하

콧물, 눈물과 같은 점액 분비가 늘어

-인스턴트식품이나 커피, 술을 즐긴다.

는 활성산소가 증가해 면역체계가 약

난다던지 체온이 상승할 수 있다. 이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다.

해질 수 있다.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 질

는 체온을 올려 면역력을 증강시키기

-30분 이상 운동하는 날이 일주일에 이틀 이하다.

환에 쉽게 걸리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위한 우리 몸의 자체적인 생리 반응이

저체온일 경우 인체 면역체계인 림프구

다. 알레르기 체질의 경우 피부가 건조

위의 사항에 많이 해당할수록 면역력

면역력이란 우리 몸이 외부 침입으로

의 수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날씨가 쌀

해지거나 콧물, 코 막힘, 재채기, 코나

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해당

부터 자신을 지키고자 하는 방어체계

쌀해지는 가을, 겨울에는 옷을 따뜻하

눈의 가려움과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되는 항목이 10개 이상인 경우에는 면

를 말한다. 즉, 몸에 존재하지 않는 외

게 입어 체온을 빼앗기지 않도록 해야

있고, 염증 반응이 잘 일어나 관절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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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Expert’s Advice

느낄 수도 있다. 또 헤르페스 바이러스

데 큰 도움이 된다. 밤에 잠을 잘 자면

에 의해 입술이 부르튼다거나 대상포진

교감신경에서 부교감신경으로 전환이

이 올 수 있고 아이들의 경우 헤르판지

일어나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

6 면역력을 위한 또 다른 생활습관으

나(Herpangina)나 수족구와 같은 구

고, 낮 시간 동안 활성화됐던 뇌도 휴식

로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있다. 생

면역력을 높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임

내염에 감염되는 경우도 많다.

을 취하게 되면서 저하된 면역 기능이

활 속에서 몸을 자주 움직여 따뜻하게

파구의 활성을 위한 식품을 섭취해야

한편, 면역력이 약하면 각종 질병에 쉽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해가 되 는 음식

한다. 따라서 평소 면역력을 떨

회복될 수 있다.

어뜨리는 요인을 배제하고 면역

게 감염될 뿐 아니라 걸린 뒤의 위험도 4 최근 들어 과다한 업무 및 그

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로 인한 스트레스도 면역력 저하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

의 큰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 중요하다. 면역력을 강화하기

스트레스가 증가하면 스트레스

위해서는 비타민 관리를 잘해

1 면역력을 강화하는 가장 간단하면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증

야 한다. 비타민은 생명에 필요

서도 효과적인 습관은 바로 ‘손 씻기’다.

가해 혈압이 오르고 면역 기능

한(Vita) 아민 화합물(Amine)을

손만 제대로 씻어도 어느 정도의 세균

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소화불

뜻한다. 오늘날에는 아민 이외의

과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을 예방할 수

량, 만성피로 등에 시달리게 된

것도 발견되기는 했지만, 비타민

있지만, 보통 일상생활 속에서 이를 제

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긍정적으

은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

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외

로 사고하는 것은 몸속의 엔도

다. 특히 비타민 A·B·C·E는 면역

출한 뒤 집에 돌아왔을 때, 애완동물

르핀을 증가시키고, 신체의 면역

력과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

을 만지거나 재채기를 한 뒤, 음식물을

력도 자연스럽게 올리는 좋은 방

먹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습관을

법이다.

도 높다. 이는 2차 세균 질환에 노출되 는 정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Part 3 면역력을 키우는 생활습관

비타민 A 점막 형성에 관여하 며, 결핍되면 어두운 곳에서 시

들여야 한다. 5 규칙적인 운동도 면역력을 키우는

유지하도록 한다. 찬 음료나 음식은 가

력이 저하되기도 하고 피부가 까칠해진

2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면역력을 떨

데 큰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중 하나

급적 삼가고 따뜻하거나 상온의 음료

다. 또 각종 질병에 감염될 위험도 커지

어뜨리는 대표적인 생활습관으로, 우

다. 운동이라고 해서 거창하고 격렬한

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므로 항상 비타민 A가 부족하지 않도

리 몸의 해독작용을 하는 간의 기능을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우람한 근

저하시킬 수 있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육을 만드는 근력운동은 신체에 오히

7 자주 웃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을 크

피로를 쉽게 느끼며 자연적으로 면역력

려 부담을 주어 질병을 초래하기 쉬운

게 향상시킬 수 있다. 웃음은 자율신경

이 떨어진다.

몸 상태를 만들 수 있다. 전신의 근육

계의 균형을 유지하고 호르몬 분비에

을 풀어주면서도 몸에 무리를 주지 않

도 영향을 주어 면역계를 활성화시키

비타민 B 비타민 B가 부족하면 흉선

3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잘 쉬는

는 운동이 좋다. 걷기나 등산, 스트레

고 활력을 창출한다. 연구에 따르면 억

이 위축되거나 항체 생산 능력이 떨어

것’도 중요하다. 환절기에는 큰 기온차

칭, 요가, 수영 등은 물론 깊은 호흡과

지로 웃는 웃음으로도 면역세포의 작

져 면역력이 약화된다. 또 비타민 B는

때문에 생체리듬이 깨지기 쉬운데, 하

긴장이완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용이 활발해진다고 하니 항상 웃으려

피부나 입술, 혀 등에 생기는 염증을 억

루 여덟 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과 규

하고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우리 몸

고 노력하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는 좋

제해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평소 비타

칙적인 생활습관은 면역력을 키우는

의 면역계를 자극하는 것도 도움이 된

은 습관이 될 수 있겠다.

민 B가 풍부한 정어리, 참치, 닭가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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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 A가 다량 함 유된 식품으로는 뱀장어, 간, 우유, 치 즈, 호박, 당근, 시금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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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달걀, 우유 등을 충분히 섭취하도

할 경우 가능한 한 좋은 균주를 사용하

스 질환에 노출되기 쉽고 신종플루와

종일 나른함을 느낍니다. 전반적으로

록 한다.

고 균수가 많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같이 종전의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내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단순히 피

좋다. 또 식사를 한 뒤 위내에 산성이

성이 생긴 신규 질환이 늘어날 수 있

로가 쌓인 것인지, 면역체계에 문제

비타민 C 매크로파지를 활성화해 미생

약화됐을 때 먹도록 하고, 물이나 다른

습니다.

가 생긴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

물 처리력을 향상시키고, 인터페론 생

음료에 타지 않고 개봉 즉시 복용하는

산을 높여 바이러스 침입을 막아주므

것이 가장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다.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요? 면역체 Q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연령대 혹

계에 문제가 생긴 경우 피로감이 종일

로 면역력 증강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반대로 대표적으로 면역력을 약하게

은 계층이 따로 있나요? 일반적으로

지속됩니다. 또한 단순히 피곤한 것이

C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양배추, 피망,

하는 식품으로는 식품첨가물, 화학조미

체력이 많이 떨어지고 새로운 질환에

아니라 비염, 감기, 천식 같은 호흡기 질

연황색 채소, 과일, 감자류 등이 있다.

료, 합성착색료, 합성보존료 등이 많이

대한 반응력이 약한 노인층이나 고혈

환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비타민 E 면역세포의 증식을 촉진하

포함된 음식을 들 수 있다. 또 맵고 짜

압, 당뇨 및 각종 암과 같은 면역력이

도 자주 구내염이 발생하거나 피부 진

고 항체의 생산 능력을 높인다. 해바라

고 단것과 같은 맛과 향이 자극적인 음

저하된 만성 질환자의 경우 주의를 해

균증, 편평사마귀, 대상포진과 같은 피

기씨 기름이나 콩기름 등의 식물성 기

식들도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주로 패

야 합니다. 또 아직 면역체계가 잘 갖춰

부 질환이 자주 생긴다면 면역력 저하

름, 아몬드, 땅콩과 같은 견과류 등을

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과 같은 가공

지지 않은 영유아나 어린이들도 조심해

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추천한다.

식품들 속에는 인공첨가물과 보존료가

야 할 대상입니다. 이러한 연령대는 예

이외에 유산균도 면역력 증강에 도움

많이 포함돼 있고 맛이 강하므로 이러

방접종을 통해 미리 외부 세균 및 바

Q 다른 질병으로 인해 면역력 저하

이 된다. 우리 몸의 장 속에는 유산균

한 음식들은 가급적 삼가고 자연 친화

이러스에 대한 면역체계를 구축해놓는

가 찾아오는 경우도 있나요? 고혈압,

과 같은 유익한 균과 대장균이나 웰시

적이고 담백한 맛의 식품을 많이 섭취

것이 필요합니다.

당뇨와 같은 만성 질환, 암과 같은 큰

균과 같은 해로운 균이 함께 살고 있

하도록 한다.

는데, 이 두 가지 유형의 장내 세균을

병 외에도 아토피, 천식, 폐렴 혹은 자

Q 면역력이 떨어지는 체질의 경우

주 감기를 앓는 경우 우리 몸은 급속도

균형 있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현대인

면역력에 관한 궁금증 Q&A

유전적 영향이 큰가요? 면역력은 유

로 체력이 떨어지게 되고 이는 면역력

들은 좋지 않은 식습관과 항생제와 같

Q 최근 들어 면역력 저하에 따른

전적 영향과 무관한 것은 아닙니다. 외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은 약물의 오남용으로 인해 장내 좋은

각종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이들이

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할 경우

균들이 파괴돼 균형을 잃은 경우가 많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대식세포 등 면역체계가 활성화되는데,

Q 요즘에는 종합비타민이나 영양제

다. 식이섬유는 유산균과 같은 유익한

무엇인가요? 현대인들의 면역력이 저

이러한 면역체계에 분명 유전적 요인이

등으로 면역력을 키우는 경우가 많

균들의 먹이가 되는 증식에 도움을 주

하되는 이유는 크게 잘못된 생활습관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표

은데,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비타

므로 유산균과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

과 과도한 스트레스 그리고 각종 세균

적인 예로 소아 비염은 부모가 비염이

민 C의 경우 음식을 통해 섭취해도 좋

된 식품들을 섭취해 면역력을 강화해

과 바이러스 질환들의 내성이라고 할

있을 경우 부모 둘 중에 한 명만 비염

지만 고용량의 정제를 섭취하는 편이

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의 전통

수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피로

이 있거나 부모 모두 비염이 없는 경우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

식품인 된장, 청국장, 김치 등의 발효식

감과 무기력감을 발생시킵니다. 또 이러

보다 발생이 더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

도 비타민 A·B·D·E를 비롯해 코엔자임

품과 녹황색 채소, 버섯, 현미나 잡곡밥

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과음과 흡

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유전적 요인보

Q10, 셀레늄, 베타카로틴, 유산균 등이

등을 가까이 하도록 한다.

연과 같은 잘못된 생활습관을 갖는 경

다 생활습관을 비롯한 환경적 요인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우가 많기 때문에 면역력 저하가 나타

더욱 중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철 식품을 균

요즘은 스틱 포장의 과립 형태로 정제 된 다양한 유산균이 시중에 많이 나와

날 수 있습니다.

있는데, 이런 정제 유산균제제를 복용

면역력이 저하되면 각종 세균과 바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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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있게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생

Q 최근 들어 몸이 무척 피곤하고

활습관을 갖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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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맞춘 약이다. 체중이나 병력, 복용 약물과의 상호관계 등을 고려해서 처 방되기 때문에 증상이 같더라도 용법 이 달라질 수 있다. -처방약도 라벨에 적힌 대로 용법과 용량을 꼭 지킨다. 임의로 과용하면 부 작용 위험이 있다. -효과가 기대보다 낮거나 부작용이 생 긴다면 주치의에게 문의한다. -처방전과 상용하는 오버-더-카운터 약의 유효성분이 같은지를 꼭 확인한 다. 유효성분이 같다면 꼭 주치의나 약 사에게 문의한다. 흔히들 알고 있는 오버-더-카운터

#새로운 약이나 보조제를 복용하기

는 곳에 안전하게 보관한다. 캐비넷이

(Over-the-counter) 약은 일반의약품

전에 주치의나 약사에게 꼭 상담한다.

나 잠금 장치가 있는 박스, 옷장 안 등

으로 의사의 처방전 없이 손쉽게 살 수

현재 복용하는 약과의 상호관계에 대

이 좋다.

있는 약을 말한다. 주로 해열제, 기침약,

해 문의해볼 수 있다.

■오버-더-카운터 약 종류 및 부작용 해열제, 진통제는 가장 흔히 사용되

#약 보관은 서늘하고 마른 장소에 보

는 오버-더-카운터 약이다. 열을 내

관한다. 변질을 막고 약을 좀더 오래 사

리거나 또는 가벼운 두통, 근육통, 허

용할 수 있다.

리통증, 치통, 생리통, 감기약 등에 쓰

소화불량이나 진통제 등으로 드럭 스

#현재 갖고 있는 증상 해결을 위해서

토어,일반 마켓, 편의점이나 개스스테이

만 약을 선택해 사용한다. 추가적인 약

션등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다. 통증이

은 도움되지 않을 뿐더라 오히려 해가

#의사의 별도의 지시가 없다면 약이

이는 유효성분으로는 아세트아미노펜

나 기침, 설사 등 증상을 완화시켜주거

되거나 원치 않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비싸다고 임의로 반으로 잘라 복용하

(acetaminophen), 아스피린, 아이부

나혹은 속쓰림 같은 증상 예방 차원에

있다.

지 않는다.

프로펜(ibuprofen), 나프록센(naprox-

복용하거나, 앨러지 증상, 가벼운 두통

#약을 복용할 때마다 라벨을 꼭 읽는

#제품 포장에 써있는 유효기간을 넘

en sodium), 케토프로펜(ketoprofen)

및 응급처치에 사용된다. 하지만 오버-

다. 이미 잘 알고 있는 약이라도 꼭 무

긴 약은 효과가 없을 수 있다. 오래된

등이 흔하다. 아세트아미노펜을 제외

더-카운터 약이라도 전문가들은 약 성

슨 약을 복용하는지, 어떤 증세에 쓰는

약은 다니는 약국의 약사에게 문의하

한 4가지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

분표(drug facts label)을 꼼꼼하게 읽

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등 꼭 체크한다.

거나 연방 마약단속국(DEA) 지정 수거

제(NSAIDs) 계열이다. 코막힘에는 코

어 볼것을 권한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늘 복용하는 약이라도 안전을 위해 재

처에 갖다줄 수 있다. 현재 사는 지역의

막힘 완화제(decongestants),앨러지에

모든 오버-더-카운터 약 제품에는 약

차 확인한다. 또한 약 성분표를 읽을 때

DEA 지정 수거처는 웹사이트(www.

는 항히스타민제, 기침약으로는 기침

성분표 라벨이 부착돼 있다.

는 밝은 곳에서 읽는다.

deadiversion.usdoj.gov/drug_dis-

억제제와 가래를 제거해주는 거담제 (expectorants) 등이 사용된다.

약 성분표는 약 성분, 무슨 약인지, 증

#모든 약의 유효성분(active ingredi-

posal/index.html)를 통해 알아볼 수

상에 맞는 약인지, 용법과 용량에 대해

ents)를 체크한다. 유효성분이 같은 두

있다. 그러나 여의치 않다면 집에서 버

또한 소화불량에는 제산제(antacids)

설명돼 있다. 연방 식품의약청 웹사이

가지 약을 함께 복용하지 않는다. 너무

리는데, 약병에서 남은 약을 꺼내서 부

와 프릴로섹(prilosec) 같은 위산억제

트(fda.gov)에서 조언하는 안전한약 사

많이 복용하면 결국 해가 된다.

수지 말고, 약 그대로 이미 쓴 커피 필

제가 있으며, 금연을 위한 니코틴 검,

#성분표에 적힌 대로 용법과 용량을

터, 애완동물 배설물용 키티 리터(kitty

사탕, 패치 등도 오버-더-카운터로 구

지킨다. 절대로 더 복용하거나 과용하

litter), 쓰레기에 싸서 플래스틱 봉지에

입이 가능하다.

지 않는다. 약을 복용하고 나서도 증

봉해서 다른 쓰레기와 함께 버린다.

용에 관한 팁과 오버-더-카운터 약 라 벨 읽기 등에 대해 알아본다.

■안전한 약 복용법 #약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언제라도

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의사에게 문의 한다.

주치의, 간호사, 약사에게 꼭 문의한다.

#복용기간도 성분표에 적힌 대로 지

#어떤 약을 사용했는지를 적어둔다.

킨다. 임의로 장기 복용하지 않는다. 약

오버-더-카운터와 처방약을 비롯해

을 더 복용해야 할 것 같다면 꼭 주치의

비타민제, 한약, 허브(약초), 건강 보조

에게 더 복용해도 되는지, 혹은 다른 약

제 등 복용했던 모든 약은 기간과 횟수,

으로 바꿀 수 있는지 문의한다.

성분명 등을 적어 리스트를 만들어 두

#약이 담겨 있던 박스나 병, 튜브 등은

면 활용하기 쉽다. 주치의에게 최근 복

함께 보관한다. 성분표와 약 설명서 등

용 약 정보를 알리기 쉽고, 또 안전하게

을 찾기 쉽다.

복용하는지 여부도 체크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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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이나 어린이 손이 닿지 않

그러나 문제는 오버-더-카운터 약이

약을 보이는 채로 쓰레기통에 버렸다

라도 과용하면 부작용 위험이 따른다.

가는 2~4세 사이 유아나 애완동물이

아세트아미노펜은 과용하면 간에 손

먹을 수 있는 위험이 있으므로 버릴 때

상을 줄 수 있다. 또한 아이부프로펜,

에도 신경 쓴다.

나프록센, 케토프로펜 역시 과용하면 신장 손상이라는 부작용을가져올 수

■처방약 주의사항 -절대로 다른 사람의 처방약을 복용 하지 않는다.

있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은 절대로 해열제나 독감 증상을 줄이기 위해 아 스피린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라이증

증상이 같다고 해서 의사의 지시 없

후군 같은 뇌압 상승 및 간 기능장애

이 친구나 가족의 처방약을 나눠 복용

로 인해 혼수상태까지 오는 부작용 위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처방전은 환자

험이 있다. www.juganphila.com


항상 똑같은 식이요법이나 운동을 지

구들이 식사 하는 모습을 천천히 관찰

식욕을 줄이는데 강한 효과가 있습니

강에 좋지 않은 식품을 두는 것은 배고

속적으로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해보니, 마치 무슨 일이 있는것처럼 허

다. 포만감을 높이고, 배고픔을 줄여서

픔과 갈망을 일으켜서 많이 먹게 만듭

하면 할수록 자기도 모르게 칼로리 섭

겁지겁 먹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말도

칼로리 섭취를 더 적게 하도록 돕습니

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체중 증가와

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검증된 방

안하고 먹는데만 집중하는데 정말 번

다. 이것은 단백질이 그렐린(식욕촉진

연결됩니다. 한 연구에서 만약 고칼로

법이 있습니다. 체중을 줄일 뿐만 아니

개같이 식사를 끝내더라고요. 며칠 굶

호르몬)과 GLP-1(식욕 억제 호르몬)을

리 식품들이 집안 보이는 곳에 있을 경

라 이후 체중이 느는 것을 막는 효과적

은 사람들처럼 말이죠. 저도 예외는 아

포함해 포만감과 배고픔에 영향을 미

우 그 집에 살고 있는 사람은 보이는 곳

인 방법입니다. 운동이나 식이조절 없

닙니다. 꼭 살이 찌는 것만이 아니더라

치는 호르몬에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에 과일 바구니만 놔둔 사람들에 비해

이 체중을 줄이는 이 11가지 방법은 모

도 좋은 습관이 아니니 고치는게 좋겠

한 연구에서 참가자들은 다른 것을 제

서 더 살이 찌기 쉽다고 밝혔습니다. 건

두 과학에 근거한 것입니다.

네요. 또한 위에도 많은 부담감을 주게

한하지 않고도, 단백질 섭취를 15%에

강에 좋지 않은 식품은 눈에 띠지 않도

되기 때문에 위장병에 걸릴 위험이 있

서 30% 늘였더니 전체적으로 하루에

록 찬장 같은 보이지 않는 곳에 두고 반

습니다.

441 칼로리를 더 적게 먹게 됐고, 12주

면에 건강식품은 주방 조리대 위, 냉장

1)꼭꼭 씹고 천천히 삼킨다. – 뇌는 충 분히 먹었다고 처리하는데 시간이 걸린 다고 합니다. 음식을 잘 씹으면 천천히

2)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은 작은 그

만에 체중이 4.9kg 줄어들었다고 합니

고 앞쪽이나 식탁 위에 보이게 둡니다.

먹게 되고, 그것은 음식 섭취를 줄이고,

릇에 – 수십 년 전에 비해 요즈음 그릇

다. 현재 곡물위주의 아침식사를 하고

저도 집에 소다를 보이지 않는 곳에 두

포만감을 높이고 분량을 줄이는 것과

은 더 큽니다. 이것은 문제가 있는데 작

있는데, 계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쪽으

니 아이들의 섭취가 절대적으로 줄었

관계가 있습니다.

은 그릇을 사용하면 분량이 많아 보여

로 바꾸는 것이 살을 빼는데는 더 낳을

습니다. 보이지 않으니 없다고 생각하

식사를 얼마나 빨리 마치느냐 하는

서 적게 먹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

것입니다. 한 연구에서, 과체중이거나

는것이죠. 보이는 곳에 두었더니 오며

것은 체중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최

다. 동시에 큰 그릇은 음식 양이 적어

비만인 여성들 중, 아침식사로 계란을

가며 집어서 금방 동이납니다. 먹고 싶

근 관찰 연구의 리뷰에서, 빨리 먹는

보여 더 많이 먹게 된다고 합니다. 이

먹는 여성들이 곡물 위주의 아침식사

다는 생각이 없어도 눈에 보이면 욕망

사람들이 천천히 먹는 사람들에 비해

점을 활용해 건강에 좋은 음식은 큰 그

를 하는 여성들에 비해 점심식사 때 적

이 생기는거죠. 이 방법도 아주 잘 적용

더 살찌기 쉽다고 보고했습니다. 빨리

릇에,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은 작은 그

은 칼로리를 섭취했다고 합니다. 더구

이 됩니다. 이렇게 습관을 들이면 나중

먹는 사람들은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릇에 담아봅니다. 작은 그릇은 사람의

나 그들은 하루 중 남은 시간과 그 후

에는 결국 잘 먹지 않는 습관을 들이게

좀 더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뇌를 속여 실제 양보다 더 많이 먹고 있

36시간 동안에도 적은 칼로리를 섭취

된다고 봅니다.

서 한 번 먹을 때마다 씹는 횟수를 세

다고 생각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

했다고 합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

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음식

서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은 작은 그릇

은 닭가슴살, 생선, 그릭요거트, 렌틸,

을 천천히 먹으면 적은 칼로리로도 포

에 담아 덜 먹게 하는 것이 현명한 방

아몬드 등이 있습니다. 이에 국한하는

만감을 줍니다. 살을 빼거나 살찌는 것

법 같습니다.

것은 아닙니다. 4) 건강에 안 좋은 식품

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은 보이지 않는 곳에 – 보이는 곳에 건

215) 635 - 3400

으 막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저도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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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단백질을 많이 먹는다 – 단백질은

힘들이고 돈 들이는것보다 생활에서 작게 실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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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에 관한 이야기의 마지막은 크 레딧 뽑아 보기입니다. 혹시라도 크레딧에 대해 좀 아시는 분 이라면 크레딧 한 번 뽑을 때마다 점수 가 내려간다던데 하면 걱정하시는 분 있으실 겁니다. 제가 지금 알려드리는 것은 점수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습 니다. 차후에 설명드리겠습니다만, 크 레딧 체크할 때도 점수에 영향을 주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방법 www.annualcreditreport.com 으로 접속하십시오. 먼저 독자께서 속해 있는 State를 클 릭하시구요. 기본적인 개인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 다. (이름/생일/SSN/주소) (주의: 현주소가 2년이하일 경우 전주 소지도 입력해야 함)

에 관한 질문입니다. 이 단계를 통과하

명심하셔야 할 것은 한 달 안에 멤버십

시면 각각의 현란한 문구들이 여러분

취소를 꼭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조금

의 지갑을 노립니다. 다시 말하면 매달

귀찮죠?) 암튼 조금이라도 아끼려면 이

정기적인 체크하는 프로그램에 등록할

방법도 고려해 볼만하지요.

건지, 3개사의 보고서를 한꺼번에 열람 할 건지, 등등. 개인의 목적에 따라 할

▼전화를 이용하는 방법

수도 있지만, 정말 공짜로 내용만 보길

1-877-322-8228 로 전화 하시면 됩

원한다면 ‘No Thanks’가 있는 문구를

니다. 본인 확인을 위해 몇 가지 단계

클릭하십시요.

를 거치게 됩니다. 추가로 집전화로 하

방식(Hard Inquiry)과 영향을 주지 않

확인하고자 하는 크레딧 기관을 선택

크레딧 보고서는 웬만하면 프린터 하

는지 여부를 물어볼 것입니다. 마지막

는 방식(Soft Inquiry)이 있습니다. 지금

하십시오. 해당하는 기관의 웹사이트

셔서 보관하시구요, 내용을 자세히 확

단계로 생일 등등 추가 질문에 대한 답

설명 드리는 것은 후자에 해당하는 것

로 이동하게 되며, 요구하는 정보를 클

인하신 후에 잘못된 정보가 있는지도

을 마치면 원하시는 크레딧 기관의 보

이므로 맘껏 체크하셔도 문제가 없습

릭하시면 본인의 크레딧 보고서를 열

확인해 보세요. 참, 공짜로 보는 보고

고서를 집으로 보내줄 것입니다.

니다.

람하실 수 있습니다.

서는 점수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점수

이것으로 서론 부분을 마치고 다음

를 보기 위해서는 크레딧 카드 정보를

편에서부터 좀 더 실질적인 크레딧 이

요구합니다.

야기를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본인들의

미국 의회 법에 따르면, 모든 미국인

각 기관의 사이트에서 개인 정보 안

들은 1년에 1회에 한해서 3개의 크레딧

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몇가지 질문에

기관(Equifax, Experian and Trans

대한 답을 5지 선다형으로 제시합니

이를 경우, 개인적으로 1 달 안에 취소

크레딧 보고서를 옆에 놓고 함께 이 칼

Union)으로부터 공짜로 크레딧 보고서

다. 대부분의 질문은 모기지회사, 모기

하면 멤버십을 쉽게 취소하게 해 주는

럼을 읽어나가면 크레딧에 대한 이해를

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지 페이먼트, 차 융자 회사 , 페이먼트

사이트를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단

좀 더 빨리 느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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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앱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조성된 앱경제의 급성장에 제동이 걸 렸다. 시장조사업체 노무라는 2015년 5월과 2016년 5월 미국 앱다운로드수를 조사한 보 고서에서 미국 인기앱들의 다운로드수가 1년전보다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는 매달 앱을 한건도 다운로드하지 않았으 며 인기순위 15위권 앱다운로드수도 평균 20%나 줄었다. 글로벌시장은 스마트폰 사용자의 증가로 앱다운로드수가 성장하고 있지만 그 폭이 3%에 그칠 정도로 매우 작다. 반면 동영상 메시징 서비스 스냅챗과 차 공유 서비스 우버는 1년전보다 다운로드수가 2배 가까이 늘며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스냅챗의 다운로드수는 2015년 5월 1천300만 건에서 올해 2천700만건으로 증가했고 우버의 성장률도 100%를 넘었다. 앱다운로드수의 증가로 스냅챗와 우버의 이용자도 크게 늘었다. 특히 스냅챗의 이용 자는 올해 트위터와 핀터레스트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에 따르면 올해 미국 스냅챗 이용자는 5천860만명으로 지난 해보다 27.2% 증가하며 트위터의 5천680만명과 우버의 5천460만명을 넘어설 전망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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