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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코로나 특집
휴스턴 승차진료·무료진단 '시작됐다' 시 '의료종사자 보호복, 장비 대기 중'…주말 전후 오픈 '유나이티드 메모리얼 메디컬 센터' 무료 진료소…이용 '레거시 커뮤니티헬스' 무보험자 위한 추가 검진소 3곳 케이티 ISD 시설 '레거시 스테디움' 승차진료소도 오픈 차 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 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도입에 대 한 미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휴스 턴 시와 해리스카운티에서 시행 예정이 던 정부지원 승차 진료소(Drive-in testing sites)가 지연되고 있다고 현지 방송이 보 도했다. 시 정부 '승차진료소' 빠르면 주말부터 휴스턴 주류 TV방송사인 '채널 2 휴스 턴'은 18일 "이번주 수요일 부터 운영될 것 으로 관심을 모았던 시 정부 및 카운티 지 정 코로나 바이러스 퍼블릭 드라이브 스 루(Drive Through) 테스트 장소가 오픈 되지 않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 다"고 보도했다. 휴스턴 시와 해리스카운 티는 버틀러 스테디움(Butler Stadium) 과 델러 스테디움(Delmar Stadium), 캠벨 센터(Campbell Center), 베리센터(Berry Center)등 총 4곳에서 정부지원 승차진료
소(Drive-in testingsites)를 운영할 예정이 었다. 휴스턴 시 정부 지원 승차진료소 운영 지연에 대해 터너 휴스턴시장은 "승차진 료는 준비됐지만, 의료서비스 종사자를 위 한 보호복과 장비를 기다리고 있는 중" 이 라며 "의료 구호장비가 도착하는데로 이번 주말내에 세부운영 방침이 발표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설 유료검사 '드라이브 스루' 첫 오픈 반면, 휴스턴 남서쪽 개인 클리닉에서 는 지난 월요일부터 드라이브 스루 코로 나 검사 테스트가 시작되고 있고, 코로나 감염 의심 환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굉장 한 호응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휴스턴 에서 처음으로 승차진료 코로나 감염 검 사를 실시하고 있는 개인 클리닉은 6430 Hillcroft Ave.에 위치한 마이 패밀리 닥터 (My Family Doctor)로 확진자와 접촉이 의심되는 환자들이 차량을 이용해 3시간
휴스턴 해리스 카운티 29명 확진 코로나19이 감염이 확산되는 추세다. 3 월19일 오전 11시 기준 미국 내 감염자는 총 11,355명으로 중국, 이탈리아, 이란, 스 페인, 독일에 이어 6번째로 많아졌다. 하 루 감염자 증가폭도 2,000명이 넘는 수준 이다. 이 가운데 텍사스는 미국에 확진자 가 발생한 51개주 가운데 10번째로 많은 2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3명이 사망 했다. 텍사스주 첫 사망자는 휴스턴 남서 쪽 2시간 거리에 있는 마타고다에서 발생 했다. 2번째와 3번째 사망자는 달라스/포 스워스에서 나왔다.
텍사스 내 가장 많은 확진자는 달라스카 운티 39명이다. 광역휴스턴 확진자는 해리 스 29명, 포트밴드 12명, 몽고메리 7명, 갈 베스턴 4명, 브라조리아 4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미국의 확진자 증가는 3월 6일 신규확진 자가 처음으로 100명을 넘기면서 가속화 되고 있다. 13일에는 신규 확진자가 572명, 16일 925명, 17일 1,795명을 보이더니 18일 에는 하루 확진자가 2,747명으로 2주만(3월 4일 하루 확진자 32명)에 하루 확진자가 약 90배 가량 증가 했다. <동자강 기자>
예정 가능 오픈 임박
씩 이상 기다리며 승차 유료($150)검진 테 스트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패밀리 닥터 관계자는 "모든 의심환자들 이 주차장에 마련된 승차진료소에서 차량 에 앉아 검사를 받고 있지만 CDC(미 질병 통제센터)의 지침에 따라 선별 진료된다" 며 "가족이 없거나 다른 증상이 있거나 위 험이 높은 범주에 속하지 않으면 우선 진 료대상에서 제외되며, 노인이나 만성질환 이 있는 경우 검사대상에 포함된다"고 설 명했다. 유나이티드 메디컬센터 '무료' 감염진단 한편, 휴스턴 북쪽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메모리얼 메디컬 센터(United Memorial Medical Center)에서는 목요일(19일) 부 터 신종 코로나바이스 감염 진단검사를 무 료로 제공하고 있다. 쉴라 잭슨 리 '코로 나바이러스 테스크포스' 연방하원(민주 당-TX) 위원장은 18일 "휴스턴에 2천건의 코로나 19 진단능력을 갖춘 무료 검사소가
설치됐다" 며 "고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 코로나 의심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은 신 속히 무료검사소를 이용하라"고 안내했다. 휴스턴 지역 코로나 무료검사소인 유나이 티드 메모리얼 메디컬 센터의 주소는 510 West Tidwell Rd. Houston TX 77091 이다. 코로나 무료검사 이용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8시에서 오후 8시까지이다. 하윈, 케이티지역도 검진 스테이션 오픈 휴스턴 크로니컬 신문도 "레거시 커뮤 니티 헬스(Legacy Community Health)가 19일 오전부터 무보험자들을 위한 휴스 턴지역에 3곳의 코로나 바이러스 추가 검 진소를 운영한다"고 속보 뉴스를 내고 "바 이러스 검진 및 테스트 검사장 위치는 다 운타운 Legacy Fifth Ward(3811 Lyons Ave), 미드타운 Legacy Montrose(1415 California St), 하윈 인근 Legacy Southwest(6441High Star Dr) 3곳으로 검 사장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전화를 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레거시 커뮤니티 헬스 연락처는 832-548-5000이다. 크로니컬은 또 한인학생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케이 티 교육구 소속 공립시설인 '레거시 스테 디움(Lagacy Stadium)'에서도 COVID-19 승차진료소가 곧 오픈 운영될 예정이라고 보도됐다. <박신규 기자>
주한 미국대사관 비자발급 중단 19일부터 미국정부는 여행경보 지역 에 대한 비자업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 다. 주한미국대사관도 신규 비자 발급을 위한 인터뷰 일정을 취소한다고 발표했 다. 이로 인해 휴스턴 한인사회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 된다. 특히, 업무상 파견을 준비하던 주재원 이나 유학생은 비자발급을 위한 인터뷰 가 전면 중단 되어 차질이 불가피해 보 인다. 반대로 관광/상용 목적의 무비자 입국은 여전히 가능하다. 다만, 미 대사관은 "시급한 용무가 있
어 즉시 미국 방문이 필요하면 긴급 비 자 인터뷰 예약을 해달라"고 밝혀 비자 발급의 문이 완전히 닫힌 것은 아니다. 미국의 긴급 비자 발급에 대한 가이 드라인에는 전자여행허가제(ESTA)가 거부된 경우, 긴급한 치료목적, 가족 장 례식 참석, 시급한 학업상 목적 등이 사 례로 나와 있다. <동자강 기자> 카톡과 휴스턴교차로 온라인을 통 해 코리아월드 모든 기사와 광고 를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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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특집
휴스턴 한인타운 코로나 '몸살'
시 정부 레스토랑 영업제한 행정명령 '직격탄' 타운내 한식당 투고 메뉴로 위기극복 '안간힘' 일부식당은 아예 2주간 '영업중단'…내부수리 코로나19 여파로 레스토랑 영업 제한 행정명령이 내려지면서 한식당도 영업제 한 영향을 받고 있다. 한인타운과 케이티 한식당들은 2주간 영업을 중단 하거나, 투고 메뉴를 제공 또는 딜리버리 서비스 를 추가로 제공하면서 위기 극복에 나서 고 있는 모습이다. 미주 전역에 있는 H마 트는 일부지역 영업축소를 시행하고 있 지만 한인타운 H마트는 정상영업을 하 고, 차이나타운점과 케이티점은 23일부 터 1시간 단축한 저녁 9시까지 영업할 예 정이다. H마트 매장 내 푸드코너는 투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인타운 한식당 고려원(713-4682800)은 기존 메뉴 대부분을 투고서비 스에 동일하게 적용한다. 여기에 딜리버 리까지 추가했다. 서울가든(713-9359596)도 투고 서비스를 본격 가동 시키며 대규모 주문량을 소화해 나가고 있다. 블
코로나 특집
라락 고향집(713-464-6653)은 돌솥비빔 밥을 제외 한 모든 메뉴에 대해 투고서비
스를 제공한다. 케이티에서는 올리브BBQ치킨(346-
▲한인타운내 대표음식점 중 한곳인 서울가든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시 정부 영업제한 명령에 대비, 다양 한 도시락 런치메뉴를 개발해 할인쿠폰 제공과 함께 특별 서비스에 나섰다.
227-2442)에서 전메뉴 투고 및 딜리버 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타이찌스시(737781-3901)에서는 모든 메뉴를 10% 할인 해 투고 및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식반찬 주문도 함께 받고 있다. 케이티 요리요리(832-974-4674)에서는 기존처 럼 전 메뉴 투고서비스를 이어갈 방침이 다. 테이스트코(281-206-7471)에서도 전 메뉴 투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웨스 트하이머에서는 ‘참한 크레이지 카츠&우 동’ (346-571-1140)가 전 메뉴 투고서비 스를 제공한다. 한편, 케이티 소공동이가네 순두부와 게스너 소호는 2주간 영업을 중단하고 레 스토랑 시설 점검 및 수리에 들어갔다. 영 업제한 기간 동안 보다 쾌적한 레스토랑 환경을 마련해 고객을 맞이 할 방침이다. 휴스턴 최초의 한국식 찜질방 강남스파 (281-859-9888)도 18일 오후2시 영업을 마치고 2주간 영업 중단에 들어갔다. 강 남스파 관계자는 “1주년을 맞이하는 시 점에 이번 시정부 행정명령으로 2주간 내 부 시설을 보완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 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보다 나 은 모습으로 고객분들을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
한인사회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휴스턴 한인교계·유튜브 생중계·온라인 예배 실시 노인회관 잠정 운영중단·한인은행 영업시간 감축 휴스턴 한인노인회(회장 하호영)가 임시 임원회의를 거쳐 노인회 프로그램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노인회관 공개시간을 단축한지 3일만에 노인회관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휴관을 결정했다. 노인회관의 이 번 임시 휴관은 지난 17일부터 4월 5일까지 약 3주간 실시 된다. 노인회 관계자는 이번 휴관은 휴스턴시 및 YWCA의 지시에 따라 현재 만연중인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 기 위한 예방대책이라고 알리며 노인회원 들이 각자 건강유지에 각별히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한인교회들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 극 동참하는 분위기다. 한인교회들은 교회 규모와 사정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 참하고 일부 모임을 중단 또는 축소, 온라인 예배, 소그룹 예배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교회순서 가나다)갈보리침례교회는 남침 례교단의 지침을 따라 2주전부터 온라인 예 배를 진행 해 왔다. 서울교회는 단계별 대응 계획을 경계1에서 심각 단계로 높이며 이번 주부터 주일예배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한 다. 목장모임은 전화그룹콜로 진행하며 교 회의 주중 모임을 모두 중지하기로 했다. 영
락장로교회는 새벽기도 및 수요예배를 중 단하고 주일예배를 온라인 생중계 예배로 전환해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장로교회에 서는 이번 화요일부터 교회 모든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3월 28 일까지는 페이스북 생중계를 통해 예배를 진행 할 방침이다. 한빛장로교회에서는 감 염위험수준을 1, 2, 3단계로 구분 후 대응 방안을 모색, 현재 3단계 심각으로 올려 지 난 화요일부터는 홈페이지에서 유튜브 링 크를 통해 온라인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한인교회는 방역과 소독을 강화하고 성도
간 일정 거리를 두고 주일예배만 진행하고 있으며, 몸이 불편한 성도들을 위해 이번주 부터 생방송 예배도 병행 할 방침이다. 한 인장로교회에서는 기존 예배형태를 유지하 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예배 등에 대한 논 의가 진행 중이다. 한인은행 가운데는 메트로시티은행이 오 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영업시간을 단축 했고, 1시 이후는 예약고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까지 운영 된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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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특집
비즈니스 피해, 보험적용 될까?
뉴올리언스 식당, 코로나 관련 첫 손배상 소송 제기 피해 관련 자료 미리 챙겨두고 준비하는 자세 필요 Axios Risk Advisors LLC 소진호 대표 (데이빗소 보험전문 상담사)는 지난 3월 17일부터 휴스턴과 해리스카운티가 코로 나바이러스 질병(COVID-19)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 요식업체들에게 임시 폐쇄명령 내려져 한인 비즈니스 여러곳이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는 우려와 함께 비즈니스 보험 에 대한 조언을 내놨다. 소대표는 “시와 카운티 정부의 임시 폐 쇄 명령과 그에 따른 수익 손실에 대해 보 험이 적용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 다. 짧은 답으로는 ‘보험 혜택이 없다’가 맞 지만 사실상 경제적 피해가 재해수준이기 때문에 보험사와 법정, 금융단체와 정부가 어떻게 대응을 할지 지켜봐야 한다. 이미 루이지애나에서 관련 소송이 제기 되었기 때문에 그 결과가 상당히 주목 된다. 때문 에 피해 관련 자료들을 미리 챙겨 두고 준 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수의 보험 전문가들은 바이러스 존재 나 감염 위험을 물리적 피해라고 정의하지 않으며 따라서 비지니스 재산 보험 범위 에 해당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하지만, 3월 16일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에서 Oceana Grill 이라는 유명한 식당이 보험 회사
Lloyd’s of London을 상대로 코로나19 관 련 수익손실보장에 대한 첫 소송을 제기 한 사실을 인용했다. 이 소송에서 고소인은 보험계약에 ‘제외 되지 않은 모든 물리적 피해에 대한 보상 을 제공한다’ 라고 적혀 있으며 ‘정부명령 에 의한 사업 폐쇄시 발생하는 수익의 손 실도 보장한다’라고 주장하며 소송을 통해 보험사에게 혜택 지급을 요구했다. 또한 “이 치명적 바이러스가 사업체에 침입하 여 28일 동안 매개물로 표면에 부착되어 감염을 유발하는 것은 청소와 소독을 필 요로 하는 물리적 손실이다”라고 주장하 고 있다. 소대표는 이와 같은 소송건을 통 해 “바이러스 관련 물리적 피해”처럼 계약 의 논란점이 되는 부분을 앞으로 각 주의 법정에서 어떻게 해석하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소대표는 비즈니스 보험에서 영업수익 손실 혜택에 대한 약관 내용 점 검에 유심히 살펴봐야 하는 문구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알리며 한국어 로 비즈니스 보험 약관에 대한 이해를 도 왔다. 소진호 대표는 정부의 영업장 폐쇄조치
가 지역에 발생한 물리적 피해로 행정명령 이 발생한 경우에는 수익 손실 혜택이 보 험사로부터 지급 되지만, 이번 코로나19
의 경우 물리적 피해가 아닌 바이러스로 정부가 영업장 폐쇄조치를 행정 명령했기 때문에 이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루이지 애나 소송에서는 바이러스를 물리적 피해 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결과를 잘 지 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
● Business Income Coverage: “영업수익 손실 혜택”이란 사업체가 건물이 나 소유물에 대한 물리적인 피해로 인해 전체 또는 일부 중단되어 영업 수익에 타 격을 받을 경우 제공되는 보험. ● Civil Authority Coverage: “정부권한 혜택”은 업체와 근접한 지역에 발생한 물리적 피해로 인해 정부명령하에 사업체 접근 또는 출입이 불가능해지는 경우 지 급되는 수익 손실 혜택. ● Food Contamination Coverage: 식품오염 발생시 사업체를 소독, 복귀하 는 비용과 정부지시로 인해 영업을 중단하게 될 경우 잃어버린 수익을 돌려 받게 되는 보험이다. 사실 이 코로나바이러스는 식품을 통해 전달되기 보다는 사람과 사 람 사이에 옮겨지는 질병이기에 혜택이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 Exclusion of Loss due to Virus or Bacteria: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의 감염 을 원인으로 한 모든 재산 손실을 보험 혜택에서 제외하는 항목. 2003년 SARS 건 이후로 보험업체에서 세계적 유행병은 보험 산업자체내에서 감당이 불가능하다고 판정되어 보험계약에 널리 추가하도록 등록한 항목. ● General Liability Coverage: 제3자가 코로나바이러스 질병을 사업체에서 얻어 병에 걸렸다고 클레임을 걸게 되면 상황에 따라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사업체 의 책임을 확인하려면 과연 사업체로 부터 감염된 것인지, 그리고 사업주의 과실이 존재했는지를 증명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유행병이 창궐할 경우 특정 사업체의 상 해 책임을 증명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심훈 전 한인상공회장 주월스키 상 수상
American Leadership Forum (ALF) 에서 수여하는 2020년 Joseph Jaworski Leadership Award(주월스키상)에 휴스 턴 한인 심훈 전 한인상공회장 부부가 선 정됐다. 안권 전 KCC 이사장(현 한인회
이사)은 이번 수상 소식에 대해 주월스키 상은 미주지도자협회에서 시상하는 상 중 가장 높은 상이며 한인 수상은 40년 역사 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소개했다. 심훈 회 장은 2020년 American Leadership Forum 회장직을 수행하며, 휴스턴지역 리더쉽 모 임에서 포럼 강연 및 다양한 네트워킹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온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심훈 회 장의 주월스키상 시상식은 4월30일 저녁 6 시30분 휴스토니안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 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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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중남부한인회연합회 18대 회장 정명훈 취임
담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지지해 주시고 힘 을 보태주셔서 더욱 잘 해낼 자신도 있다” 며 지난 3월초 연합회 회원들이 모여 김진 이 회장을 선출한 건에 대해서는 “그 모임 에서의 회장 선출은 아무런 명분도 없다. 17대 회장 선거에서 야기된 문제의 연장선 상에서 불만이 표현 된 일로 보여진다. 그 문제는 당사자들이 합의하며 일단락 됐다. 앞으로 중남부연합회가 해야 할 일이 많고
모범적인 단체로 미주전역에서 각광 받고 있는만큼 더욱 발전 된 모습으로 나아가야 한다.17대에서는 코로나19로 시름하는 한 국에 후원을 결정했고 뜻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정명훈 제18대 중남부한인회연합 회 회장은 '미국정부와 한국정부를 통한 민 간교류 증진', '한개의 총연을 위한 통합노 력 지지', '일하는 중남부연합회', '도움을 주 는 중남부연합회' 등의 공약을 내건 바 있 다. 한편,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박균희) 와 미주한인회장협회(회장 남문기)의 분열 에서 중립적인 입장을 보여왔던 중남부한 인회연합회는 지난 1월 미주한인회장협회 총회를 휴스턴에서 개최하며 미주한인회장 협회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로 인해 미주 한인회총연합회를 지지하는 일부 회원들은 지난 4일 휴스턴에서 비상대책모임을 갖고 현 중남부한인회연합회의 정통성을 부정하 며 김진이 회장(샌안토니오)을 중남부한인 회연합회 회장으로 당선 시킨바 있다. 하지 만 중남부한인회연합회는 이번 총회에서 김유진 전 중남부한인회연합회 사무총장 (현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사무총장), 고창순 전 중남부한인회연합회장, 윤정배 전 중남 부한인회연합회장, 김진이 전 샌안토니오 한인회장을 제명(찬성 30명, 반대3명, 기권 1)했다. <동자강 기자>
병원 등 공공시설 확충을 위한 기본자료로 활용 되며 선거구 조정 및 연방의회 의원 수 결정, 연방 자금 배분의 지표가 된다. 휴 스턴 한인사회에서는 휴스턴한인시민권자 협회 신현자 회장을 중심으로 올해 초부터 2020 센서스 인구조사 한인참여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SNS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업데이트 제공하고 있다. 변재성 전 한인회장은 지난 17일 “인구 조사국에서 보내온 코드로 my2020census. gov 로 들어가서 등록을 마쳤다. 아주 간단 한 질문으로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던 것 같다. 혹시 도움이 필요한 분이 계시면 도 와드리겠다”고 밝혔다. <동자강 기자>
어스틴 한인문화센터서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 김유진·고창순·윤정배·김진이 회장 제명결정 지난 14일 어스틴 한인문화센터에서 열 린 중남부한인회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제 18대 중남부한인회연합회 회장으로 정명 훈(사진 우측 3번째) 회장이 인준되며 18대 중남부한인회연합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 다. 18대 중남부한인회연합회 회장 선출을 위해 구성 된 선거관리위원회 헬렌장 회장 (전 중남부한인회연합회 회장, 전 휴스턴한 인회장)은 17대 마지막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의 선출과 이취임식이 함께 개최 된 배 경에 대해 “달라스 회장협회 정기총회가 열 리는 주말 이취임식을 거행 하려고했으나 코로나19가 4월쯤이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 되어, 이번총회에 이취임식도 함께 하자는 지배적인 의견이 있었다. 이에 연합회원들이 합의해 일사천리 총회와 이 취임식이 함께 진행 됐다”고 설명했다. 17대 김만중 회장은 이임사에서 “유능하 고 훌륭하신 정명훈 신임회장이 더욱 멋지 고 존경받는 연합회로 발전시키리라는 것 을 굳게 믿는다”고 전했고, 18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명훈 회장은 “여러 회장님들의 성 원과 격려 그리고 후원에 감사 드린다. 34
년 전통의 중남부한인회연합회의 역사를 이어서 내실을 다지는 18대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정명훈 신임회장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 뷰에서 “김만중 17대 회장께서는 중남부한 인회연합회를 30년만에 사단법인으로 공 식 등록했고, 투명하게 연합회를 이끌어 오 시면 큰 발전을 이루었다. 김회장께서 잘 이끌어 오신 중남부연합회를 이어 받아 부
2020 인구센서스 조사 본격 시작 우편물에 적힌 고유번호로 온라인 참여 지난 12일부터 2020 센서스 인구조사 응 답을 권고하는 안내문((Invitation Letter)이 발송 되며, 인구조사가 본격 시작 됐다. 인 구조사를 실시하는 센서스에서는 오는 20 일까지 인구조사 응답을 위한 고유번호(센 서스 ID)가 담긴 우편을 각 가정에 발송 완 료 할 방침이다. 이번 인구조사는 온라인, 전화, 우편 중 하나를 선택 해 5월까지 응답할 수 있으며, 미응답자를 대상으로는 5월부터 7월까지 가정에 직접 방문 해 인구조사를 실시할 예 정이다. 센서스 인구조사는 체류신분, 연령, 출신국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해야 한
다. 특히, 온라인과 전화로 참여 할 경우에 는 한국어 안내를 받을 수 있고 한국어 통 역 서비스가 함께 제공 된다. 인구조사의 가장 기본적인 중요사항은 정확한 주소로 인구조사에 참여해야 한다 는 점이다. 센서스국은 주소지에 거주하는 인적 정보를 통계 해 2020년 미국의 인구조 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대주를 기준 으로 배우자, 자녀 및 가족 뿐 아니라 한 집 에서 거주하는 모든 사람은 실거주 주소 기 준으로 인구조사에 참여해야 한다. 인구조 사에는 시민권 여부에 대한 항목은 없다. 인구조사 결과는 응답자의 거주지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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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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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단체 코로나 한국돕기 나섰다 호남향우회·평통 등 대구에 후원성금·마스크 지원 아시안상의도 총영사관 통해 한국에 구호물품 전달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감염병 위기에 국 면하고 있는 상황 속에 휴스턴 호남향우회 는 호남지역에 1차로 후원 물품과 후원 성 금을 전달했고, 대구에 후원 성금과 마스크 를 지원할 예정이다. 휴스턴아시안상공회의(Asian Chamber of Commerce/회장 Bin Yu 빈유)는 지난 11일 휴스턴 총영사관을 통해 한국에 구호 물품을 전달 할 의사를 밝혔다. 휴스턴호남향우회 정성태 회장은 “호남 향우회에서는 이미 호남지역에 후원성금을 전달한 바 있는데, 대구 상황이 심각한 상 황이라 대구에 후원을 결정했다. 현재까지(17일 기준) 호남향우회에서 1,200불,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에서 1,000
불 후원금이 모였고, I치과에서 마스크 500 여장을 기부해 모아진 상태이다. 앞으로도 추가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기부 받아 전달 할 방침으로 한인치과들이 마스크 지원에
힘을 보태 주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설명 했다. 아시안상공회의소에서는 지난달 중국 우 한에 13팔레트 분량의 마스크를 포함한 구
워터트리 나노실버 부직포 마스크 '주목' 한국언론 카이스트 개발 나노섬유 마스크 필터 보도 빨아도 필터성능 그대로 유지·재사용 향균기능 탁월 주목하고 있다. 나노 마스크는 100~500nm 의 나노 섬유구조로 제작 된 마스크로 빨 아도 필터 성능을 유지하며 에탄올에 담가 도 성능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는 마스크 필 터이다. 나노섬유 구조는 100~500nm의 정 렬 된 섬유구조가 바이러스 침투를 막는 역 할을 하고 나노섬유 자체가 필터 역할을 하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마스크 제품 수요 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인기업 워터트 리에서 제공하고 있는 재사용 가능한 나노 실버마스크가 주목 받고 있다. 최근 휴스턴 한인노인회(회장 하호영)에서도 나노실버 마스크를 100장을 50% 할인 된 가격으로 구입했고 회원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 언론에서도 최근 카이스트에서 개 발한 나노 섬유구조 마스크 필터에 대해 보 도하며, 나노실버마스크의 재사용 기능에
기 때문에 마스크 효율에 거의 변화가 없다.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는 나 노섬유는 정전기 기능이 아니라 물리적으 로 차단하는 필터이기 때문에 용액이 닿아 도 괜찮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연구팀이 30 초씩 비누로 손세탁 시험을 한 결과 20번 을 빤 뒤에도 나노섬유 구조에는 변화가 없
휴스턴 한인회, 코로나19 대응책 마련 통역 서비스 제공·재난기금 활용 논의 휴스턴한인회(회장 신창하) 심완성 수석 부회장은 지난 16일 코로나19 이슈로 인 한 휴스턴한인회 대응 입장을 전했다. 휴스턴한인회는 문화원 강좌를 중단하 고 한인학교는 4월 11일까지 잠정적 휴교 할 방침이며 한인회관 관련 임대사업은 모 두 중단한다. 심완성 부회장은 마스크 구매에 대한 동
포사회 불안을 해소 하기 위해 휴스턴 한인 회는 구매대금지급 없이 신용으로 마스크 물량을 확보한 상태라고 알렸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선언 상태 에서 한국을 돕는 것도 중요하지만 휴스턴 한인사회를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 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이사회에서 논의 될 재난기금(4만여불)에 대한 긴급 집
호 물품을 전달 한 바 있는데, 아시안상공 회의소 빈유 회장은 한인동포 조앤김을 통 해 최근 한국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고자 의 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휴스턴총영사관 이시완 영사 는 적십자를 통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방 법 및 후원금 전달에 대한 안내를 돕고 있 으며, 지난 17일에는 빈유 회장과 ACC 이 사진 2명, 조앤김, 이시완 영사, 민주평통 휴 스턴협의회 박요한 회장 등이 코로나19 이 슈로 대면미팅을 취소하고 컨퍼런스콜 미 팅으로 변경 해 업무 추진에 나섰다. 이시 완 영사는 “적십자에 보내거나 문의처를 안 내하는 매뉴얼 대로만 할 수는 없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구체적으로 진행 되면 동포 사회에도 알리겠다”고 전하며 한국에 도움 을 주고자 하는 단체 및 소액 기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 했다. <동자강 기자>
는 결과를 확인했다. 에탄올에 담근 경우에 도 섬유구조는 변화가 없었고, 세척 후 여과 효율은 90% 가량 유진 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더해 4천회를 반복해 굽혀도 성능을 유지하는 필터 내구성도 나타났다. 워터트 리 나노실버 마스크는 나노섬유재질에 더 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로부터 지속적이고 뛰어난 향균력까지 지니고 있다. <동자강 기자> 워터트리 휴스턴 본사매장 문의: 210835-6913, 832-860-0380(한국어) 713988-8833(영어),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 터 오후6시까지(월~토) 행 건은 현재 논의 중이라고 알렸다. 더불어 한인회에서는 코로나 의심 증 상을 보이는 한인동포가 영어가 불편 해 진료신청 및 의료서비스에 대한 제약이 있을 경우 의료 서비스 최초단계에 서비 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안내하며 코로 나 의심으로 통역이 필요할 경우 713463-7770으로 연락 하면 된다고 안내 했 다. 통화 연결이 잘 되지 않을 경우 메시지 를 남기면 한인회에서 회신 한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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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 2020
코 리 아 월 드 | 19 |
|타운뉴스|
코로나 여파…모바일·온라인 신문 뜬다 '코리아월드/휴스턴교차로' 카톡 e-뉴스 인기 급상승 새로 개편한 웹사이트(Koreaworld.us) 조회수도 껑충 코로나 19 속보뉴스 실시간 업데이트…긴급정보 수신 친구추가 공유 기능 탑재…지면신문 그대로 보기 기능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오프라인 활동이 제약적인 상황에서 온라인 신문에 대한 이 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 카카오톡 플러스채널 과 웹사이트가 대표적이다. 코리아월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로컬 최다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SNS 온라인 신문으로 한인동포 1,400여명에게 동시에 발송 되는 대표적인 e-news이다. 특히, 긴급안내 속보를 가장 빠르고 정 확하게 알릴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 되 고 있어 동포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 다. 2017년 하비 피해 당시 가장 먼저 속보 로 동포사회에 위험을 알렸고, 대처 방안 및 지원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카카
▲카카오톡 e-newe
오톡 e-news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코로 나19 이슈 과정에서도 휴스턴 확진자 소식 을 가장 먼저 발 빠르게 동포사회에 알리면 서, 동포사회에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고 한 인학교 긴급휴교 및 행사 축소개최 소식 등 을 빠르게 전달하면서 동포사회 혼선을 예 방했다. 한인사회에서 코리아월드/휴스턴교차로 카카오톡 e-news에 대한 기대도 크다. 중 요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동포사회에서는 코리아월드 카카오톡 e-news를 기다리고 있어 책임감도 크다. 가장 먼저, 가장 많은 동포들에게 가장 정확한 최신 정보를 전하 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코로나19이 슈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며 실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 휴대 전화로 받아 보는 속보는 어느 때 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휴스턴 한인 뿐 아니라 미주한인동포, 휴스턴 이주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유 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코리아월드 e-news는 직접 구독을 신청할 수도 있고, 구독자가 지인에게 공유해 알릴 수 있다. 구독방법은 카카오톡 앱을 실행 한 후 친구 찾기 버튼을 이용해 ‘koreaworld’ 를 입력 해 추가 하면 된다. 핸드폰 브라우저(크롬, 사파리, 익스플로어 등) 주소창에 http:// pf.kakao.com/_kAxlxkxd 를 입력한 후 친 구추가로도 구독이 가능하다. 이미 구독하고 있는 경우라면 메시지 중 간 배경화면에 위치한 공유 아이콘을 클릭 해 카카오톡 다른 친구에게 전달하는 방법 과 메시지를 길게 눌러 전달하는 방법으로 도 알릴 수 있다. 공유 메시지를 수신한 경
▲코리아월드 웹사이트 www.koreaworld.us
▲휴스턴교차로 웹사이트 http://www.houstonkyocharo.com
휴스턴 서울대동창회 '장학생 모집' 총 11개 분야, 신청기간 3월 31일까지 1992년부터 휴스턴 서울대학교동창회 에서 시작한 ‘2020년 휴스턴 서울대동창회 장학생’ 모집이 시작됐다. 서울대학교 장 학생은 1992년 4명의 장학생 선발을 시작 으로 2000년대 이후에는 해마다 약 10여
명의 장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했는 데, 2016년 13명, 2017년 11명, 2018년 13 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특히, 2017년부 터는 장애인학생 장학생 구좌를 따로 개설 해 한인장애인 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전달
우에는 프로필을 클릭해 추가버튼을 눌러 야만 매주 목요일 자동으로 이뉴스를 수신 할 수 있고 속보 등 긴급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새롭게 리뉴얼 되고 있는 코리아월드/휴 스턴교차로 홈페이지(https://koreaworld. us/)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뉴스에 제공되는 지면신문 그 대로 보기 기능은 기본으로 제공하며 카테 고리 별 뉴스, 컬럼, 휴스턴교차로 생활정 보, 구인구직, 생활용품, 부동산, 자동차매 매, 결혼 정보 등이 풍부하게 제공 되며 뉴 스와 생활정보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미 주교차로 중남부지역을 대표하는 휴스턴 교차로 홈페이지(houstonkyocharo.com)도 마찬가지다. 지면신문그대로 보기, 카데고 리 뉴스, 생활정보가 동시에 제공 되는 휴 스턴교차로 홈페이지는 여기에 더해 뉴욕/ 뉴저지 교차로, 시카고교차로, 시애틀교차 로, 애틀란타교차로, 하와이교차로, LA교차 로, 토론토교차로, 한국교차로까지 연계 되 고 있어 미주전역과 한국의 생활정보 및 지 역 최신 뉴스를 통합해 접할 수 있는 웹사 이트로 각광받고 있다. <편집국 취재팀>
하고 있다.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11명 내 외 규모로 ‘성적 최상위자’, ‘학교활동 우수 자’, ‘리더쉽 보유자’, ‘음악/미술 우수학생’, ‘영어 우수학생’, ‘휴스턴 지역 대학 진학예 정자’, ‘특별활동 우수자’, ‘과학분야 진학 예
정자’, ‘엔지니어 및 생명과학 전공예정자’, ‘장애학생’, ‘의과대학 진학 예정자’ 등을 선 발한다. 장학금 신청은 텍사스 남부에 거주 하는 한인동포 학생을 대상으로 2020년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 한해 3월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 장학생 문의 : scholarship@snuhouston.net / 832-8190885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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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 KOREA WORLD
MAR 20, 2020
|타운뉴스|
5.18 민주화운동 청소년 백일장 대회 인권운동·평등·표현의 자유 주제…4월 30일 마감 휴스턴호남향우회(회장 정성태)와 휴스 턴 5.18기념재단이 주최/주관하고 휴스턴 한인학교가 참여하는 5.18 민주화운동 40 주년 기념 청소년 백일장 대회가 열리고 있 다. 이번 백일장 대회 참가 부문은 초중생 글짓기 또는 그림, 고교생 에세이로 헤리스 카운티(휴스턴) 거주 및 인접 카운티 거주 초중고교생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대 회이다. 휴스턴 한인학교에서는 인권운동 주제로 그림과 에세이를 준비해 이번 대회 에 참여할 계획이다. 휴스턴 호남향우회 관계자는 "1980년 민 주주의의 실현을 요구하며 수 많은 억압 과 탄압, 폭력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히 맞 선 시민들, 조국의 민주화를 위해 목숨 걸
고 맞서 싸운 숭고한 정신을 우리는 기억하 며 잊지 않고 있다. 이번 백일장 대회를 통 해 후세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민주화의 대 표적인 민중항쟁 ‘518민주화운동’을 알아가 고 배워가길 희망한다. 휴스턴 한인사회 격 려속에 동포청소년들이 많이 참여 할 수 있 도록 주변에 알려 주시길 부탁 드리며 학부 모님들의 적극적인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 했다. 이번 대회 주제는 인권운동, 평등, 표현 의 자유 등으로 출품하고자 하는 부문에 글짓기, 그림, 에세이로 제출하면 된다. 제 출방법은 이메일 또는 방문제출(이메일: dchoocpa@gmail.com 주소: 10001 LONG POINT RD # I, HOUSTON, TX 77055) 모 두 가능하며 그림일 경우 방문 제출 또는 우편으로 출품 해야 한다. 대회 시상은 장 학금 수여로 진행 될 예정인 가운데 수상식 은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휴스턴기념행사 에서 함께 실시 된다. <동자강 기자>
‘크레이지 카츠&우동’ 그랜드오픈 대 성황
휴스턴 한인타운 K비디오 역사속으로…
한국식 돈가스…모든 메뉴 투고
40년 비지니스 점포 창고정리 감사 세일 홍삼제품, 웅진 비데 등 전품목 파격판매
지난 토요일 웨스트하이머에 위치한 한 국식 돈가스 전문점 ‘참한 크레이지 카츠& 우동’이 그랜드오픈 행사를 열었다. 이날 매 장에는 오픈 전부터 고객들이 붐비더니 영 업시간 내내 이어지는 고객들의 발걸음에 인산인해 모습을 보였다. 고객층도 다양해 ‘참한 크레이지 카츠&우동’의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었다. 소프트 오픈 1개월만에 휴스 턴 대표 맛집으로 자리잡은 ‘참한 크레이지 카츠&우동’에 대한 이용 후기가 SNS 등을 통해 퍼지며, 그야 말로 한국식 돈가스 신
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코로나 19 여파로 레스토랑이 임시휴업을 결정하 고 있는 가운데 ‘참한 크레이지 카츠&우동’ 에서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휴업 대신 코로 나 여파가 가라앉을 때까지 투고서비스를 진행한다. <동자강 기자> 크레이지 카츠 앤 우동 : 8401 Westheimer Rd. #165, Houston, TX 77063/ (346) 571-1140 프랜차이즈 문의: (281) 966-5216
1980년부터 휴스턴 한인사회와 함께 해 온 K비디오(사장 최광복)가 이달까지 영업 후 폐업 할 예정으로 전품목 파격 세일을 진행 중에 있다. 브랜드 진한의 홍삼제품을 비롯해 웅 진 비데, 그루밍 비데, 카라오케 마이크 부터 매장에 진열 된 쇼케이스까지 다양 한 제품들이 폐업세일을 맞아 판매 되고 있다. K비디오 최광복 회장은 1978년 휴스 턴으로 이주해 온 이민1세이자 휴스턴 원로동포 중 잘 알려진 인물이다. 지금 은 인터넷, 케이블의 발달로 한국방송 시청이 용이 했지만, 80년대만 하더라도 한국방송 시청은 쉽지 않았다. 최광복 사장은 MBS, KBS, SBS 지사장으로 활동 하며 한국방송 프로그램 총판으로 공급 하며 이민자들에게 고국 방송을 제공했 다. 최광복 사장도 어려운 상황에서 한 국방송을 공급했던 일을 자신의 비즈니
스에서 가장 보람 된 일로 꼽고 있다. <동자강 기자> K비디오: 10009 Long Point Rd # K, Houston, TX 77055(713-973-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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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21 |
Column
| 22 | KOREA WORLD
MAR 20, 2020
|칼럼|
ㅣ박해나 원장의 '소아치과'ㅣ
코리아월드/휴스턴교차로 신문이 [박해나 원장의 '소아치과' 전문가 칼럼]을 새로 연재합니 다. 한인 소아 및 성장하는 아동들의 건강한 치아관리와 예방, 치료에 상세정보를 제공할 이 번 칼럼은 매주 1회 기고형식으로 소개될 예정입니다. 독자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아이들의 치아를 건강하게 하는 4가지 방법 충치가 신경까지 번져서 치료 방법이 조금 더 힘들어지거나 길어지는 경우 가 있습니다. 충치를 예방하기위해, 3~6개월 간격의 주기적인 소아치과 방문을 통해 충치 조기 발견 및 개인 맞춤 치료를 적극적으로 권장합니다.
오늘은 많은 부모님들이 궁금해
해 물어보시는 경우가 많으신데요, 이유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부분의 치실은
하시는 좋은 치아 건강 습관 형성을
식을 시작하면 불소가 들어간 치약을 권
더욱더 신경 써서 도와 주셔야 합니다.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드립니다. 불소가 들어가지않는 치약 을 쓰시고 싶으시면 좀더 세심한 관리와
특정 음식과 음료는 이에 특히 더 나
아이들의 치아 건강은 태어날 날
아이가 얼마나 탄수화물이나 설탕을 먹
쁩니다. 이에 딱 붙는 캔디와 스낵은 충
부터 시작입니다. 아이가 태어나자
는지 정확하게 판단하시고 쓰시는것이
치를 더욱 유발하기때문에 아이들이 섭
마자 분유 또는 모유를 먹고 난 후
좋습니다.
취를 자제하기를 권장합니다. 소다, 주
깨끗한 거즈로 아이의 잇몸을 닦아
스, 스포츠 드링크도 강한 산성으로 인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식을 시
어린이들의 치아는 하루에2번 닦아야
작하는 나이가 되면 더욱더 신경을
합니다. 아이들이 충분히 칫솔질에 익숙
써 주셔야 합니다. 보통 첫니가 6개
해질 때까지는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의
월에서 1년사이에 나오는데 그때부
치아를 닦아줘야 합니다. 아이가 치아 간
정기적인 치과 검진은 큰 문제를 피하
터는 부드러운 칫솔과 불소가 들어
격이 작거나 음식물이 자주 낀다면 치실
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아이들의 치아는
간 치약으로 닦아주시는것이 좋습니
을 꼭 해 주시는게 중요합니다. 보통 아
어른과 다르게 치아의 막이 많이 얇고
다. 치약의 양은 3살 미만은 왼쪽 (쌀
이들이 3-4살 정도 되면 유치의 뒷니의
약해서 충치가 생기는 경우에 금방 크게
알 크기) 그리고 3살 이상은 오른쪽
간격이 점점 작아지면서 이와 이사이에
번져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보통
(콩알 크기) 써주시는게 좋습니다.
많은 음식물이 끼게 됩니다. 유치의 뒷니
아이가 통증을 호소하여 치과에 방문하
보통 불소가 안들어가는 치약에 대
같은 경우는 11-12살까지 잘 유지 하는
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에는 이미
해 치아가 마모 될수있기때문에 아이들 에게는 물과 우유를 권장합니다.
원장 박해나 메모리얼 소아치과 T.281-730-8080 American Board of Pediatric Dentistry - Board Certified (미국 소아치과위원회 공식인증)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 Dentistry (미국 소아치과학회) Montefiore Medical Center, New York -Pediatric Dentistry Residency Medical College of Georgia-DMD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BS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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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23 |
|칼럼|
ㅣ바른소리 쓴소리ㅣ
쟈니 윤! 어제 그리고 오늘 (쟈니 윤 임종 때, 부인도 자식도 재산도 없이 쓸쓸히… ) 동양인으로 최초로 미 NBC TV 쟈니 카슨쑈에 출연하여 미 코메디계의 두각 을 나타냈던 쟈니윤(84세)은 LA 인근의 한 양로원 “헬스케어 쎈터”에서 지난 8 일 타계했다. 2016년 4월 내출혈로 한국에서 입원, 퇴원하면서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재활 치료를 하여 건강이 회복되면 대중앞에 다시 서겠다고 공언하며 떠났으나, 끝 내 그는 대중앞에 모습을 보여줄 수 없 는 몸이 되었다. “10일만 살다가 버리는 집이 누에고치”이고 “ ‘6달만 살다가 버 리는 집이 제비들의 집”이며 “1년동안 살다가 버리는 집이 까치들의 집”이다. 생물체들은 잠시 이 땅에서 살아있는 동안 자연에서 잠시 빌려 쓰고 떠날 나 그네와 같은 존재들처럼 완전한 소유란 어디에도 없다는 것이라고 법정스님은 무소유에서 설파했다. 사람은 누구나 죽음을 피할 수 없다. LA 코리아 타운에서 약 8마일(약13km) 가량 북동쪽으로 가면 ‘몬테시토 하이 츠’라는 동네가 나온다. 히스패닉계 주 민이 많이 사는 그곳에 허름한 건물의 양로원이 자리하고 있다. 헌팅턴 헬스 케어 센터라는 간판이 내걸려 있는 이 곳이 바로 쟈니윤의 마지막을 지켜준 양로원이다. 그곳에서 훨체어 없이는 한발도 옮기기 힘든 이 노인은 매일 기 억을 한 조각씩 잃어가고 있는 왕년의 유명한 코미디언 쟈니 윤씨였다. 처량하고 쓸쓸하게 양로병원의 한 구 석에 쭈그리고 않아있는 이 노인이 한 때는 “코미디 계의 대부”로 불리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주인공이었다. 눈썹까 지 서리가 내렸으며 얼굴의 주름은 더 욱 깊어져 있었다. 깊어진 눈망울엔 초
점도 없고, 눈빛은 멍하니 한곳만 응시 하고 있었다. 1960~70년 미국인을 웃기고 울린 유 명한 토크쑈 “쟈니 카슨 쑈”의 단골 게 스트로 스타덤에 올라 1980년에는 한 국 SBS-TV에서 “쟈니윤 쑈”라는 인기 토크쑈 를 진행했던 인물이었다. 2014년 박근혜 정권때 수혜를 입어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로 활동했던 화 려한 경력의 쟈니윤은 영어에는 자신 이 있었지만 한국어는 서툴러서 공공 기관에서 업무를 보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애로가 많았다고 한다. “쟈니 카슨쑈”에 1회 출연하면 2만 5 천불(한화. 2800만원)은 그 당시에는 큰돈으로 몇 가정이 먹고 살 수 있는 출연료를 받아 큰 수입으로 그는 수영 장이 딸린 호화 대주택을 소유했었다. 그는 2014년 한국관광공사 감사를 맡 아 한동안 지냈으나 뇌출혈이 찾아왔 고 겨우 몸을 추스렸으나 고국생활은
그것이 마지막 이었다. 2016년 여름 그는 내출혈로 한국에 서 입원, 퇴원하여 제2의 고향인 미국 으로 돌아와 LA의 오렌지 카운티의 한 양로원에 자신의 몸을 맡겼다. 인생의 황금기를 보냈던 미국으로 돌아왔지만 그의 주변에는 아무도 그를 반겨주지 않았다. 60년대 결혼했던 부인도 떠났 고 화려하고 커다란 저택도 누군가에 의해 팔려 버렸다. 보행기에 의지해 힘들게 버터내던 그에게 어느날 알츠하이머, 치매가 찾 아온 것이다. 자신이 누구인지 아느냐 는 질문에 힘들게 생각해 보려는 표정 으로 얼굴을 찡그리기만 했지, 자신을 떠올리지 못하자 갑자기 울음을 터트 렸다고 한다. 두세달에 한차례씩 쟈니윤씨가 있는 양로병원을 찾아본다는 임태랑씨(전 민주평통 LA 회장)는 ”잘 나갈때 그렇 게 가깝게 어울리던 친구, 한 이불 덮고 자며 한국에선 부부애를 과시했던 부 인도 아예 내 팽개쳐 버렸다고 한다. 본인이 하고 싶은 말도 못하고 다른 사람의 말도 이해를 못하다 보니 하루 종일 멍하니 창문만 바라보고 있는 것 이 그의 일상생활이었다고 한다. 쟈니 카슨쑈에 대한 기억을 묻자 고개를 끄 덕입니다. 그래도 쟈니 카슨쑈는 기억 에 있는 모양이다. 18살이나 젊은 여자 가 왜 쟈니 윤과 결혼을 했겠느냐고 한 다. 목 디스크 때문에 한국에 머물던 전 부인 쥴리아윤은 남편이 사망하기 까지 그를 보살피겠다며 미국으로 돌 아왔다고 하지만…? 돈 있고 잘나갈 때 는 친구들도 많지만 돈 없고 힘없이 늙 어버려, 양로원에서 손을 들어올릴 힘
조차 없어 천천히 죽어가는 과정이 남 의 이야기 같지 않다고 말한다. 쟈니윤 을 유일하게 웃게 만드는 단어는 “쟈니 카슨쑈” 라는 단어는 알고 있는 것 같다 며 그 순간 몇초에 불과했지만 윤씨 기 억에서 가장 소중한 한 토막으로 남이 있음이 분명하다고 했다. 한국, 미국에 서 화려했던 과거 명성을 받던 윤씨에 게 요양원의 생활은 너무 길고 지루했 을 것이다. “내일은 아무도 알 수 가 없 습니다” “지금 살아있는 이순간이 가장 소중한 때가 아닌가……
최수철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lumn
| 24 | KOREA WORLD
MAR 20, 2020
|칼럼|
ㅣ세상 사는 이야기ㅣ
조국 수호의 당 (이거 나라가 맞는건지…)
독자여러분 한주간 어떠셨습니까? 제가 사는 몽고메리 카운티에도 드디 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생겼습니다. 이 양반이 로데오에 가서 바비큐 먹은 것 밖에 없는데…. 세상에, 이 바람에 잘하고 있는 로데오가 그냥 중단하고 문을 닫았습니다. 이런 일은 휴스턴 41년 살았지만 처 음 있는 일이에요. 미전역에, 세상에 한달전만 해도 한명도 없었는데 워싱 톤에서 코로나로 사람이 죽었다고 말 이 나오면서 어떻게 된건지 벌써 사망 자가 518명이 넘고 확진자가 3.244명 이 넘는다고 하니 이거 정말 무시무시 하군요. 오죽하면 이태리는 나라 문을 스스로 닫고 전국민을 움직이지 말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좀 진정될 때까지 참으라고 했겠습니까! 그러나 저러나 우리조국 대한민국 이 큰일입니다. 정말 큰일은 나라를 운 전하는 운전수들이 방향을 잘못잡고 반대로 가면서도 지금 우리는 목적지 까지 곧장 바로 간다고 우기는 데 있습 니다. 뭐 어떻게 되겠지요. 해외에 사
는 우리들이야 여기서 아무리 어쩌고 저 쩌고 해도 어떻게 할 수 없으니 그냥 바라 만 보고 있을 수 밖에요. 그런데 저렇게 무 너져 내리는 조국을 생각하면서 인간 개 조국이 또 생쇼를 하는게 생각나서 오늘 작정하고 욕을 좀 하려고 했는데 편집할 때 다 잘릴 걸 생각해서 수위 조절을 해가 며 지금부터…. 독자여러분들과 함께 한심한 조국을 생 각해 보십시다. 글쎄 이 글이 여러분들한 테 읽혀질 때쯤은 아마 4.15 국회의원 선 거가 한달도 안남았을 것이겠지요. 그런데 어제 인터넷을 검색하다 너무나 황당하고 어이가 없는 것을 발견했어요. 세상에 이 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아무리 나라 가 웃겨도 이게 뭡니까! 조국을 지키는 ‘조 국수호의 당’ 조국을 지키는 조국빠들이 있는데 이런 인간같지 않은 벌레같은 것 들이 모여서 이런 당을 만들고, 세상에 더 웃기는 건 이런 당명을 선관위 등록까지 마쳤다는게 아닙니까? 이거 그냥 ‘허허’ 입 니다. 어이가 없는거지요. 여러분 이런 대 목에서 전부 바닥에 침 한번 뱉고 욕 한번 해야 안되겠습니까?
독자여러분 이내들이 사춘기 이제 물오 르는 앞뒤분간 못하는 애들이 아니에요. 거기에 조국 추종자들중에는 제법 나이 살 쳐먹은 것들도 제법 있어요. 그 대표적 인 인물이 박충경, 이태건, 이 두사람입니 다. 이 인간들은 뭐하던 인물이냐! 박원장 그런 인간들 이력 쓰지마! 지면 더러워져, 알겠습니다. 그래도 당을 창당한다는 뭔가 깊은 뜻이 있지 않을까요? 깊은 뜻은 개 뿔! 뭔가 잇속이 있으니 그걸 핑계대고 하 이에나 새끼들 달겨 들듯이 달려 드는 것 아냐? 글쎄 창당하는 이유가 부패한 검찰 을 개혁하는데 있다고 하는 헛소리로 일 장 노가리를 까는데 아주 연속극 같아요. 조국 가족들에게 자행한 무자비한 폭력 을 적나라하게 목도했다. 개혁을 주도한 다는 이유만으로 국록을 먹는 100여명의 검찰이 동원돼 자행한 반인륜적인 폭거 를 국민들은 망현히 바라볼 수 밖에 없었 다. 이어 작금에 상황은 반민족 친일세력 에 뿌리를 둔 재벌, 언론, 검찰, 수구청치집 단이 야합하여 국민이 선출한 민주정부를 향해 벌리고 있는 무분별한 전쟁임을 명 확하게 진단하고 그들과의 전선에서 우리 가 앞장서 막고 기성 정치세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냉철한 역사의식으로 조국을 수 호하고 적폐세력을 물리치기 위해 새로운 정치조직을 만들고자 한다. 이것들이 말들 을 여기저기서 갖다 붙여서 번드르르하게 해요. 그냥 읽다보면 조국을 수호한다는게 정말 나라조국을 지키는 줄 알아요. 생 빨 갱이 사노맹 조직원 이름(조국)인데 독자 여러분 헷갈리면 안됩니다. 이놈들이 정말 자기들편 조국을 지키려고 한다면 인간적 인 면이 있는 놈들이구나 하겠지만 정말 이놈들이야 말로 제사보다는 젯밥에 100 % 마음이 있는 놈들이에요. 연동형 비례 대표제가 더불어민주당과 똑같은 이념을
가진 당들이 야합해서 만들어 놓고는 소나 개나 다 달려들어 당을 만들어 어 떻하던 비례 대표제로 국회의원 한자 리 하려고 하는 꼼수가 눈에 훤하게 보 이는데 무슨 조국을 수호하는 당이냐? 이 XXX같은 인간들아 현재 이런 쥐새 끼 같은 당들이 30개가 넘는다네요. 과 연 이런 당을 자꾸 만들어 나라 곳간 파먹고 나라꼴이 유지될지 정말 걱정 이 앞서는군요. 박원장이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겠는 데, 야당 너희들도 정신 차려! 물에 술 탄듯 술에 물탄듯 하다가 무슨 총선에 승리를 하겠냐? 지역구 가지고 자리싸 움이나 하면서 어이구 면구시러워라. 열린 우리당보다 너네가 더 병신같아. 슬그머니 자리 내주고 뺏긴 다음에 후 회하지말고 이번에 단단히 정신차리고 확실하게 해라!! 독자여러분 우리 발등에도 불 떨어 진 것 같아요. 세상에 중국 바이러스가 이태리에서는 하루에 확진자가 2,500 명에 250명이 한방에 죽고 계속 늘어 난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국 외교부에 서 뻔뻔하게 한말 들으셨지요. 코로나 바이러스를 우한지역에 미군이 뿌린건 지 모른다 이러구 있어요. 중공군 이놈 들 때문에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땅을 치며 후회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자내 깨나 불조심이 아니고, 자나깨나 코로 나 우한폐렴 조심하십시다. 박원장입 니다.
박복현 원장 전 텍사스 한의사 협회장 (832) 443-9487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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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as
어스틴뉴스
"열린마음으로 한인사회와 소통하겠다" '이희경' 제24대 어스틴 한인회장 취임식 거행 휴스턴, 시카고 등 미전역 한인회 70여명 축하
어스틴 한인회가 지난 3월13일 오후 어 스틴 한인 문화회관에서 제23대, 24대 한 인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제24대 한인회 윤명숙 수석 부회장의 사 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강승원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임기 동안 믿고 따 라주신 동포 여러분에게 감사 드리고 함께 수고한 임원진 및 가족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면서 어스틴 한인회가 봉 사에 앞장서는 한인동포사회의 대표단체 로 인정받고 있기에 24대 한인회 역시 더 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임 강승원 회장으로부터 한인회기를 전달받은 이희경 24대 신임회장은 취임사 를 통해 “한인회장으로서 열린 마음으로 한인 동포와 소통해 나아갈 것은 물론 어 스틴 지역 한인들과 한인회 임원들이 함께 한인회를 이끌어 나갈 것”과 “어스틴 한인 사회가 더욱 존경 받는 커뮤니티가 되어 우리의 차세대들이 멋진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어스틴 한인회장이 될 것”이라고 취임사를 밝혔다. 남문기 미주 한인회장협회 총회장은 박 용락 전 어스틴한인회장(21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어스틴 한인회는 이희경 신
임회장을 중심으로 한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한 일에 열중해 줄 것”을 당부했고 서정 일(미주 한인회장협회)이사장과 김만중
(미주 중남부 연합회)회장, 박요한(민주 평 통 휴스턴협의회)회장, 이시완(주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영사가 축사를 통해 23대 한인회의노고에 감사하고 24대 한인 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강승원,박용락 전 어스틴 한인회장을 비롯하여 서정일(미주한인회 장협회)이사장, 최광규(중남부 연합회)전 회장, 김만중(중남부 연합회)회장 및 정명 훈(중남부 연합회)수석 부회장, 강경준(휴 스턴 한인회)전 회장, 김도수(샌 안토니오 한인회)회장, 김동수,윤정배,황갑수,여정 숙,이화자(킬린 한인회)전 회장, 박윤주(킬 린한인회)회장,제니 그럽스(포트워스 한인 회)회장, 심인수(오클라호마 한인회)전 회 장, 정옥례(남부 앨라바마 한인회)회장, 강 춘자(어스틴 한인 노인회)회장, 박요한(민 주 평통휴스턴 협의회)회장, 이시완(주 휴 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영사, 박명식(수
원 과학대)전교수 등 70여명이 참석해 축 하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제 24대 어스틴 한인 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희경 ▲ 수석 부회장 윤명숙 ▲부회장 이충만 ▲사 무장 김은미 ▲재무부장 박명자▲문화부 장 오경아 <함인수 기자>
"같은 뜻 세우고 힘 합쳐 변화 주도하자" '정명훈' 중남부 연합회 신임회장 취임식 거행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 18대 회장 이취임식 미주 중남부 연합회(회장 김만중)는 지난 3월14일 오후 어스틴 한인 문화회 관에서 제17대 정기총회 및 제18대 회 장 선출 그리고 제17대, 18대 회장 이, 취임식을 거행했다. 김동수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 17대 정기총회에서는 최광규 상벌심의 위원회위원장이 제시한 고창순, 윤정 배, 김유진, 김진이 회원에 대한 영구제 명 처분 안건을 무기명 비밀투표에 붙 인 결과 찬성30(위임16명 포함)표, 반대 3표, 기권1표로 가결 했다. 이어 열린 제18대 중남부 연합회 회 장 선출행사에서 선출된 정명훈 당선자
는 “우리 모두 같은 뜻을 세우고 힘을 합쳐 서 행동 하면 한국과 미국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당선소감을 말했다. <함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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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31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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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 2020
|칼럼|
ㅣ문화칼럼ㅣ
<위대한 아메리카>를 꿈꾸는 미국사를 마치며 <미국사 70> 갚아야 할 빚 $20조. 이 빚을 갚기위 해 기적적인 방법을 찾아내 매일 $10 억씩 비축해 놓는다 해도 깨끗이 청산 하려면 족히 38년은 걸린다. 물론 이자 없이 원금만을 갖고 산출해 낸 액수와 시간이다. 38년이라! 우리에게는 그럴 시간이 없다. 아니, 그럴 필요도 없다. 유권자 여러분이 나에게 4년, 길게 잡 아 8년만 준다면. 그러면 나는 이 난관 을 가볍게 헤쳐 나갈 것이다. 나는 사 업가니까. … 대선에 출마한 트럼프의 샐프 어필이다. 노예로 부리며 구박하고 피부색 하 나로 무조건 차별하던 흑인. 그들 머리 에 인권을 얹어 주고 그들 손에 투표권 을 쥐어준 지 얼추 40년이 지난 2008 년. 그들 중의 한명을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뽑고 그 가족을 백악 관으로 모셔 들였다는 사실 하나만으 로도 그 당시 미국 국민은 ‘과연!’ 으로 시작하는 칭송을 받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8년이 지난 2016년. 자존심 일랑 잠시 접어두고, 두발 걷어차기로 도 풀리지 않을 분을 남몰래 삭이며 빌 클린턴을 남편으로 묶어둔 힐러리. 오 로지 오늘의 대선을 위한 선택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승산은 불보듯 뻔했다. 언론이 구태여 편애하지 않아도 될텐 데도 미디어는 하나같이 그녀를 밀어 주었다. 그리고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 통령을 맞이할 준비에 부풀었다. 더군 다나 그가 상대해야 할 대상는 장사꾼 에 지나지 않는 도널드 트럼프이기에. 그때까지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는 그냥 욕심 사납게 돈 많이 번 부동산 재벌. 그의 경력으로는 고색찬란한 뉴 욕의 역사적 건물들을 마구 부수고 보 수들의 눈에 천박해 보이는 유리 건물 을 높게 올려 뉴욕을 번쩍이는 빌딩 숲 으로 탈바꿈시킬 때 엄청난 비난의 화 살을 맞은 흑역사 뿐. 정치 경험은 전 무했다. 사실 그가 그 당시 현직 상원 의원이었던 Ted Cruz나 Marco Rubio, 아니면 역대 대통령 집안의 막내아들 Jeb Bush를 공화당 경선에서 제친 것
만으로도 믿기지 않는 커다란 이변이 었었지. 선거를 마치고 뚜껑을 열어 본 미 국. 8년 전에는 ‘과연’으로 시작하는 찬사였지만 지금은 ‘아니, 이럴 수가’ 로 시작하는 의아심을 담은 놀램뿐이 었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트럼프 가 승리한 것. 절대 득표수에서 250 만표나 지고도. 하지만 이는 참가하 지 않은 게임 같은 것일뿐, 중요한 것 은 선거인단 투표에서의 승리였다. 이 결과를 보고 제일 먼저 미국이 어 리둥절 했다. 이 ‘미국’에는 트럼프 자 신도 포함되었고. 그 후에는 세계가 집단으로 어이없어 했고. 그때 나는 미국의 언론이 얼마나 격하게 편파적 이고 심하게 오도하는 가를 실감하게 된다. 이래도 돼나 하는 실망을 담아 서. 스스로 영리하다고 믿은 민주당은 이런 언론을 믿고 승리를 확신했겠 지. 그래서 트럼프의 지능을, 잠재된 능력을, 그리고 그가 펼친 캠페인의 효율성을 과소평가했겠지. 그리고 무 엇보다도 그의 도발적인 화법이 대중 에게 먹힐 것이라고는 아무도 상상하 지 못했을 것이고. 그런데 이 점은 나 도 좀…사실 엊그제부터 코로나 바이 러스에 대한 총책을 맡은 부통령 펜 스가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섰을 때. 아, 저런 차분한 분위기가 미국 대통령의 참 모습이거늘… 하는 일종의 그리움 이 살짝 들기는 하더만. 그들의 예상이 빗나갔음을 증명하 는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그리고 증명은 되었지만 인 정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그 당시 CNN은 이러한 이변이 생긴 이유를 주욱 늘어 놓았다. 모두 24개인데 그 중에는, 트럼프가 즐겨 쓰는 페이스 북은 가짜 뉴스들을 단속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 저조한 투표율, 백인 남 성들의 분풀이, 러시아 해킹, 힐러리 의 당선은 따 논 당상이기 때문에 중 서부 촌놈들은 집 밖으로 나오지도 않았고, 고학력자들은 선거에 무관심 했다, 트럼프는 미국의 ‘잊혀진 사람 들’을 기억하고 공략했다, FBI 국장이 선거 일주일을 앞두고 이메일 스캔들 을 터뜨린 것, 등등을 들었다. 나 개 인적으로 여기에 덧붙이고 싶은 것이 하나 있다. 너무너무 아니올시다인 힐러리를 찍을 수 없기 때문에. 사업가 트럼프의 눈에 비친 미국은 세계의 경찰이 아니라 호구. 경찰이 라는 허울 좋은 딱지때문에 세계 곳 곳에서 터지는 온갖 문제의 뒷치다꺼
리는 도맡아 하면서도 바보처럼 조 롱 당한다. 게다가 중국은 앞에서 웃 지만 뒤로는 매년 1천억 달러씩 빼 가고, 달러뿐 아니라 일자리 까지도. OPEC 역시 우리 지갑을 탈탈 털어간 다. 12개 회원국들은 미국이 피흘리 며 싸워 구해주고 보호해 주지 않았 다면 애당초 존재할 수도 없었던 국 가들이 아니던가. 인류 역사상 가장 풍요롭고 가장 부유한 국가로서 전 세계의 부러움 을 샀던 미국이다. 그런데 그 부유 한 국가의 국민 7명 중 한 명이 food stamp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다는 사 실을 알고 있는가. 이렇게 우리는 경 제적 재앙의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국은 우리가 풍요로움을 느끼며 살았던 과 거의 미국이 아닐 것이다. 그리고 아 메리칸 드림 또한 저당 잡힌 꿈이 되 고 말 것이다. 레이건 대통령이 말하 던 morning in America 또한 다시 오지 않을 것이다. 아침을 맞기는 커 녕 오바마 재직 중에 잃어버린 미국 을 애도하는 mourning for America 가 될 것이다.
이러한 위기 의식을 갖고 백악관에 입성한 트럼프는 미국의 출혈을 막고 자 이것저것 짚어 보았는데 거기에 대한민국이 걸려들었다. 한국같은 부 자나라가 왜 방위금을 분담하지 않 느냐. 그들은 자체적으로 70만 대군 을 갖고 있는데 왜 미군이 더 필요하 냐. 세계 평화를 위해서? 그래? 그렇 담 그 비용을 부담해라. 돈까지 대주 면서 우리 젊은이들을 고생시키는 것
이 말이나 되는 일이냐? 였다. 비록 미 국 시민이지만 뼛속까지 한국 사람인 나. 하지만 이런 도전에는 할 말이 없 다. 그저 눈만 껌벅일 뿐이다. 중국도 호되게 맞기는 마찬가지. 환 율 갖고 장난치는 바람에 미국 제품이 바닥을 치고 요소 요소에 스파이를 심 어 산업 정보를 빼가고. 그들은 미국 인구의 4배. 그만큼 경제력도 강한데… 일자리 부터 다시 찾아와야지. 아, 그리 고 한가지 더. 중국이야말로 북핵문제 라면 깨끗이 정리해서 해결할 능력이 있는데 태도는 언제나 미적지근. 이런 중국을 자극하기 위해 러시아와 어깨 동무하고 아베의 징그러운 윙크도 잘 받아 주는 것 아닌가. 나에게 지금까지 겪어 본 트럼프는? 불안감과 신뢰감을 동시에 주는 인물 이다. 아마도 그동안 그의 막말에 익숙 해 졌고 그 특유의 쇼맨쉽에 둔감해 졌 나보다. 이제 대선이 눈앞이다. 미국은 앞으로의 4년을 70대의 늙은 대통령 에게 맡길 것인지, 아니면 지금보다 더 늙은 대통령에게 맡길 것인지 두고 보 면서 오늘로서 미국사 칼럼을 마치려 한다. 그동안 읽어주시고 만날 때마다 격려해 주신 독자 여러분께 심심한 감 사의 말씀을 드린다.
김예자 전 경향신문 기자 전 휴스턴 문화원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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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개개인에 2천 달러씩 지급 추진 코로나19 타격 완화 위해 4월초·5월 중순 두 차례 걸쳐 1천 달러씩 지급 계획 1조 달러(한화 1천250조원) 규모의 경 기부양책을 추진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 정부가 미국인 개개인에 2천달러씩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 (WP)가 18일 보도했다.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1천달러 짜 리 수표를 보내주는 방안으로 총 5천억 달러(620조원)가 소요된다는 게 재무부 의 계산이다. WP는 이날 재무부가 1조 달러 규모 경 기부양책 추진과 관련해 회람 중인 2쪽짜 리 보고서를 토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타격 완화를 위해 미국인들에게 2천 달러씩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4월 6일과 5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개 개인에게 1천 달러씩의 수표를 보내주는 것으로 총 5천억 달러가 들어간다고 재무 부는 추산했다. 그러나 지급액이 최종적으로 결정된
건 아니며 소득수준 등의 지급 기준이 있 을 것이라고 WP는 설명했다. 현재 백악 관이 공화당 지도부와 상의를 계속하고 있으며 민주당과의 협의도 남아있는 상 태다. 민주당에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
을 입어 공과금 등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미국인들에게 현금을 보내주는 방안에 대해 상당수가 찬성하고 있다고 WP는 덧 붙였다. 1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 가운데 3천억 달러는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대출에 배
정됐다. 직원들에 대한 월급 지급이 계속 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으로 정부가 보증 하는 대출이다. 500억 달러는 항공업계 지원에, 1천500 억 달러는 숙박업계 등 여타 분야 지원에 편성돼 있다고 WP는 설명했다. WP는 "백악관의 부양책이 규모와 속도 에 있어 전례 없을 수 있으며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경기부양책과 조지 W. 부시 행 정부의 부실자산구제 프로그램(TARP)을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전날 경 기부양책 규모가 1조 달러 수준이라며 2 주 내에 미국인들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대규모 세금감면은 부양책에서 빠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까지만 급여세 인하를 추진했으나 민주당은 물론 공화 당에서도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자 급여 세 인하 카드를 접은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환자 7천명 넘어…밤새 1천300여명↑급증세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환자가 7천 명을 넘어섰다고 CNN 방송과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8일 보 도했다. CNN은 이날 오전 미국 내 코로나19 감 염자를 7천111명으로 집계했다. 밤새 1천 300여 명이 늘어난 수치다. 감염자 중 사망 자는 117명으로 늘었다.
또 전날 마지막까지 코로나19 환자가 나 오지 않았던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첫 양 성 환자가 나오며 코로나19는 미국의 50개 주와 수도 워싱턴DC 전역으로 확대된 상황 이다.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전 미국의 코 로나19 확진자를 7천324명으로 집계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날 코로나
19 환자 수가 2천38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 다. 이들 중 549명은 병원에 입원해 있다. 뉴욕주는 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가장 코 로나19 감염자가 많은 주가 됐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처럼 환자가 급증함 에 따라 대응을 강화한다며 필수적이지 않 은 사업체와 가게는 직원의 절반 이하만 출 근하도록 하는 새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가 있는 네바다주 스 티브 시솔락 주지사는 이날부터 모든 카지 노와 도박장의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WP는 약 100년 전 네바다주에서 카지노 가 합법화된 이래 카지노가 문 닫는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네바다주의 카지노·호 텔·관광 산업 규모는 680억달러에 달한다. 네바다주는 또 다른 필수적이지 않은 사업 체와 가게도 휴점하고 식당들은 테이크아 웃(포장 음식)·배달 서비스만 하도록 했다. 샌프란시스코 등 실리콘밸리 일대 10개 카운티·도시가 약 800만 명의 주민들에게
850만 뉴욕시민 ‘자택대피 명령’ 임박 뉴욕시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860만 시민 들의 집밖 출입을 금지하는 내용의 ‘자택 대피’(Shelter-in-place) 명령 발동이 임 박한 것으로 보인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17일 오후 2시 30분 뉴욕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 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48시간 이내 로 뉴욕시 ‘자택 대피 명령’ 시행여부를 결 정할 것”이라며 “지금 당장 관련 조치가 시행되지는 않겠지만 가능성이 매우 크
기 때문에 모든 뉴요커는 이에 대비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만약 드블라지오 시장의 발표대로 자택 대피 명령이 발동될 경우 늦어도 19일 오후 부터는 850만명에 달하는 뉴요커 대부분이 집안에 머물러야 하는 일이 벌어지게 된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날 세부적인 자택 대피 명령 내용에 대해 밝히지는 않았지만 약품이나 식료품 구입 등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시정부의 허가없이는 집 밖에 나오지 못하도록 강제하는 특단의 조치라
고 설명했다. 이같은 자택대피 명령은 지난 16일 샌프란시스코 베이 일대 7개 카운티 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한 바 있다. 당시 베이 지역은 경찰관 소방관, 의사 등 공공인력과 은행과 식료품점, 약국, 주유소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한 모든 일반 사업체 직원들에게 3주간 반드시 재택 근무를 하 도록 명령했다. 또 조깅과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하는 등의 일부 야외 활동은 허용했지만, 사람들 간 최 대한 6피트 거리를 유지하도록 했다. 이 조
집에 머물라는 '자택 대피' 명령을 내린 가 운데 캘리포니아 남부의 도시 팜스프링스 도 이날 주민들에게 자택 대피 명령을 발령 했다. 팜스스프링스는 또 일상 생활에 필수 적인 활동만 하도록 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전날 올 여름까지 모든 공립학교가 문을 닫을 것 같 다고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문 닫은) 이 학교들 중 많은 학교가 여름 방학 전 문을 열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의 공립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600만여 명 에 달한다. 같은 날 캔자스주는 모든 공립· 사립 초중고교에 여름 방학 전까지 문을 닫 도록 명령했다. CNN에 따르면 지금까지 37개 주에서 초 중고교에 휴교 명령을 내린 상황이다. 미국의 교육 전문매체 '에듀케이션 위크' 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약 4천200만 명의 어 린이들이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다. 치를 위반할 경우 벌금을 내거나 경범죄 로 처벌하고 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코로나19 검사가 19일부터는 하루 5,000명씩 가능할 것”이 라며 “이에 따라 조만간 뉴욕시내 확진자 수가 1만 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밝혔다. 이밖에도 드블라지오 시장은 행정명령 을 발표하고 우버와 리프트 등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가 같은 방향으로 가는 고객 들을 태워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라이딩 쉐어’(riding share) 서비스를 금지시켰으 며, 도로변 교대주차 규정 단속도 18일부 터 오는 24일까지 유예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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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50개주 모두 코로나 발병 군 야전병원 건립도 검토 17일 오전 8시(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 니아주 새너제이의 한 대형 마트. 문이 열 리자 줄 서 있던 수십명이 카트를 밀고 일 제히 향한 곳은 화장지 코너였다. 18롤짜 리 화장지 묶음을 양팔에 하나씩 끼거나, 카트에 서너개씩 수북하게 담았다. 개점 20여분 만에 파스타·식빵·쇠고기· 통조림·치즈·요구르트 등 먹거리들이 동 났다. 마치 전투식량 준비를 하는 듯한 모 습이었다. 미국에서는 마스크를 안 쓴다는 것도 옛말이다. 앞이 불룩 튀어나온 방진 마스크를 비롯해 매장 곳곳에 마스크 쓴 사람들이 보였고, 일부는 장갑까지 꼈다. 실리콘밸리가 포함된 캘리포니아주의 일곱 카운티(행정단위)가 700만여 주민에 게 '3주간 외출 금지' 명령(Shelter in place) 을 내린 첫날, 불안과 혼란이 교차한 모습 이었다. 구글·애플·페이스북 등 세계 테크 기업 본사가 밀집한 핵심 지역이지만 마치 썰물 빠진 듯 고요했다. 출근 시간 교차로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 다리는데 어느 차로도 차가 5대 이상 서
▲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한 여성(왼쪽)이 두루마리 휴지 묶음을 양손에 안은 채 걸어 가고 있다. 이 여성은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의식한 듯 마스크로 얼굴을 감싸고, 장갑 까지 끼고 있다.
있는 곳이 없었다. 사람들도 거의 자취를 감췄다. 생필품 구매, 가족의 생명·안전을 위한 용무 외에는 외출을 금지했기 때문이 다. 출근도 경찰·소방관·의사와 같은 특수 직군이나 사회 유지를 위한 공공직 아니면
대부분 재택근무를 해야 한다. 보건 당국 이 언론인은 예외를 인정해 기자도 현장을 돌아볼 수 있었다. 미국은 17일 코로나 확진자가 50주(州) 전체로 확산됐다. 50주 중 마지막까지 환
자가 없던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이날 첫 확진자가 나왔다. 미국 내 확진자는 6000 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도 100명이 넘는다.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각 주의 군(軍) 투입 요청도 잇따르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해 군의 병원선(船)을 활용하고, 육군 공병대 를 통해 환자 격리소, 야전병원 등을 긴급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마크 에스 퍼 국방장관은 이날 군용 마스크 500만장 과 특수 인공호흡기 2000개를 민간에 제 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실리콘밸리 고속도로는 주말처럼 한산했다. 과속·음주 운전 하지 말라고 안 내하던 도로 전광판에는 '소독하고, 손을 깨끗이 씻으라'는 문구가 떴다. 테크 기업 본사 역시 휑한 모습이었다. 쿠퍼티노의 애플 본사 입구에는 '드라 이브 스루 검사소'가 설치됐다. 기자가 차 를 몰고 들어서자 "차 안의 히터를 끄라"고 한 뒤 '기침·발열, 코로나 환자 접촉 여부' 를 물었다. 이후 비접촉식 온도계로 이마 의 온도를 재고 나서야 출입을 허가했다. 주차장은 텅 비어 있었다. 간혹 재택근무 를 위해 짐을 챙기러 온 직원 한둘이 눈에 띄었다. 마운틴뷰의 구글 본사, 멘로파크 의 페이스북 본사 역시 주차장이 텅 빈 채 썰렁한 모습이었다. 상점들은 대부분 문을 닫았다.
미 연구진 “코로나 16, 공기 중에서 3시간 이상 생존 가능”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가 공기 중에서 에어로졸(aerosols·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한 입자) 상태로 3시간 까지 살아남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 한 코로나가 공기를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 다는 의미다. 지난 17일 미국 연구진은 국제 의학 학술 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 을 통해 "기침 재채기 등으로 배출된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서 감염력이 절반으로 줄어들기까지 66분이 걸렸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와 질 병통제예방센터(CDC), 프린스턴대, 로스 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등의 연구 진이 공동 수행한 것이다. 연구진이 사스
"GM·포드·피아트크라이슬러 미국공장 잠정 가동중단" 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 피아트 크라이슬러(FCA) 등 미국 자동차 3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미국 내 공장 가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
일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포드가 성명을 통해 오는 19일 밤 시프트 근무 이후 모든 북 미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 했다.
(SARS, 급성 중증호흡기증후군)와 이번 우 한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_2)의 생존 력을 다양한 환경에서 비교 실험한 결과, 우한 코로나와 사스 바이러스의 생존력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반감 기(활성 바이러스가 절반으로 주는 시간)은 전염 매개체에 따라 달랐다. 각각의 매개체 에서의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반감기는 공 기 66분, 스테인리스 5시간 38분, 플라스틱 6시간 49분, 구리 46분이다. 특히 공기 중에 서는 3시간 후에도 바이러스의 12.5%가 살 아남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사람들
이 공기를 통하거나 다양한 오염된 물체와 접촉할 경우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기와 물체 표면에서 바이러스가 생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료 기관 역시 우한 코로나에 취약할 수 있다" 고 했다. 우한 코로나와 사스의 바이러스 생존력 이 비슷함에도 우한 코로나의 전파력이 더 큰 것에 대해선 "우한 코로나에 감염된 사 람들이 증상을 느끼지 못하거나 느끼기 전 에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을 수 있다"며 " 감염자들이 상기도(上氣道)쪽에서 더 많은 바이러스를 배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 다.
코로나에 온라인주문 폭주… 아마존 10만명 신규채용 코로나19 확산에 전 세계 경제가 곤두 박질 치는 와중에 호황을 누리고 있는 기 업이 있다. 세계 최대 부자인 제프 베조스 가 이끄는 아마존이다. 16일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창고 관 리와 배송 인프라 관련 직원 10만명을 추 가 채용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전세계 가 사회적 거리 두기에 나서면서 온라인 주문이 폭증하자, 오히려 인력을 확충하고 나선 것이다. 데이브 클라크 아마존 글로벌운영 담당 전무는 이날 자사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 해 “아마존에 의존하는 사람들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미 전역에서 물류센터와 배 송망을 위해 일할 10만명의 풀타임 및 파 트타임 포지션 채용 계획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식당, 여행, 호텔 업종 등에 종사하다가 생계가 어려워졌다면 이 번에 아마존에서 일하다가 나중에 상황이 호전됐을 때 원래 직장으로 돌아가도 된 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임금도 올려주기로 했다. 현재 아마존 미국 직원의 급여는 시간당 15달 러부터다. 아마존은 이번에 미국과 캐나 다 채용 직원을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시 간당 급여를 2달러 인상하기로 했다. 영국 직원과 유럽연합(EU) 직원은 각각 2파운 드(2.45달러), 2유로(2.24달러)를 더 주기 로 했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eMarketer)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아마존의 주문은 온 라인이 39%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코로 나19 확산이 미국에서 본격화함에 따라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식료품, 휴 지, 청소도구 등 생활필수품에 대한 온라 인 주문 의존도가 커지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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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비상사태”…미국이 멈췄다 코로나19에 일부 이동 제한도 검토 학교 휴교·시설 폐쇄·행사 ‘올스톱 미국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멈춰 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 ‘국가비 상사태’를 선포하고 자국민의 국내 일부 지 역 이동 제한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국 가비상사태 선포 이후 첫 주말인 14일 수 백명이 모이는 행사가 금지되고, 각종 놀이 시설과 문화시설도 폐쇄됐다. CNN은 미국 인들의 “일상생활이 거의 마비됐다”고 했 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백악관 기자회견 에서 “연방정부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 산 억제 노력을 최대한 촉진하기 위해 오 늘 나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말했
다. 백악관은 비상사태가 선포되면 연방재 난관리청(FEMA)이 420억달러(약 51조원) 의 재난기금을 주정부 등에 지원할 수 있 게 된다고 밝혔다. 미 연방하원은 국가비상 사태 선포 후 무료 진단검사 및 노동자 유 급병가 등을 위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태스크포스’ 회의 뒤 언론 브리 핑에서 “특별히 어떤 지역으로부터의 여 행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 나19 확산이 심각한 지역을 특정해 해당 지역 주민의 외부 이동을 금지하는 방안을 시사한 것이다.
태스크포스를 맡고 있는 마이크 펜스 부 통령은 브리핑에서 “모든 보건 전문가들 의 일치된 권고에 따른 조치”라며 “영국과 아일랜드를 미국 입국 금지 대상에 추가한 다”고 했다. 지난 11일 유럽 26개국에 대해 미국 입국 금지 조치를 발표하면서 제외시 킨 두 국가에서도 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나 자 추가 조치를 내린 것이다. 코로나19는 미국 전역으로 확산됐으며, 3045명(사망 60명)이 감염됐다고 미국 언 론들이 15일 전했다. 미국 본토 50개 주 가
운데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만 환자가 나 오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도 보수단체 행 사와 플로리다 개인 리조트 등에서 감염자 와 잇따라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관련 검사 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미국인들의 일상도 큰 타격을 받았다. 각 급 학교가 줄줄이 휴교에 들어갔으며, ‘사 재기 광풍’으로 대형 매장과 상점 곳곳에 텅 빈 진열대만 덩그러니 남았다. 각종 종 교와 스포츠 행사들도 ‘올스톱’됐다. 미국이 코로나19를 방관할 경우 감염자 는 1억6000만~2억1400만명, 사망자는 20 만~170만명에 이를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 가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 질병통 제예방센터(CDC) 관리들과 대학 전문가들 이 비공개로 논의한 미국 내 코로나19 확 산 모델 분석 결과를 입수했다며 이같이 전 했다.
비상금 없다면 세금환급 빨리 받는게 방법 거의 절반에 달하는 미국인들이 응급상 황을 대비해 비상금 400달러조차 마련하 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매년 미국 인들의 재정 건전성 조사를 시행한 결과, 미국인 10중 4명꼴로 “응급상황에 대비한 400달러 조차 마련하기 힘들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이들이 “높 은 이자와 수수료 때문에 빚더미에서 벋 어 나기 힘들더라도 예상치 못한 비용을 지출해야 할 때 고금리 대출에 의존할 것” 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재 정 전문가들은 모아둔 비상금이 없을수록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재정적 타격을 입 기 쉬우며, 고금리 대출이나 신용카드 빚 에 의존하기보다는 하루빨리 저축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최근 USA 투데이는 비상시를 대비해 저축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명품 옷에서부터 오래된 그릇 세트 등 더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온라인 사이트에 판매하는 것은 수입을 벌어들이기에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중고 의류 제품을 판매하기에 적한한
사이트로는 포쉬마크(Poshmark)가 있으 며, 이베이(eBay)를 통해서도 다양한 물건 을 중고로 판매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사 이트가 판매자 수수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어느 사이트를 이용할지 사전에 조사할 것을 추천한다. 세금을 환급을 받고, 환급받은 돈을 저 축하면 비상시에 여유 자금으로 쓸 수 있 다. 신용 점수 제공 서비스업체 ‘크레딧 카 르마’(Credit Karma) 조사에 따르면 올해 세금을 환급받은 미국인 근로자 10명 중 4 명이 “가장 큰 급여 수표를 받았다”고 답 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 근로자의 평 균 세금 환급액은 3,000달러이며, 전문가 들은 “응급 상황을 대비해 세금 환급액을 따로 저축해 두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 한다. 이 외에도 만일 크레딧 카드 밸런스에 대한 이자를 지불하고 있다면, ‘잔고 이 체’(balance transfer) 카드 발급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잔고 이체 카드는 보통 15 개월에서 21개월까지 신규 발급 기간에는 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따라서 높은 이자율을 지불하는 것을 피할 수 있어 신 용 카드빚을 갚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
코로나 시대의 금기사항 한동안 우리가 더 이상 할 수 없는 일 들: 사람 많은 데 가기/얼굴 만지기 /
악수하기/아무나 허그 하기/뉴스와 전문 가 조언 무시하기
이 와중에… 마스크 쓴 채 이민단속 코로나 19 감염 확산으로 미 전역에 서 확산 방지를 위한 국가적인 차원의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 이 민당국이 여전히 이민단속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LA타임스는 LA시의 모든 주민 들이 코로나19 확산 위기 대응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와중에 연방 이민세 관단속국(ICE) 요원들이 마스크를 쓴 채 불법체류 이민자 단속 활동을 벌이 고 있다고 지적했다. 데이빗 마린 ICE 남가주 지역 총괄 국장은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미 전역 이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주민 보호를 위해 이민 단속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
혀 이민자들이 분노하고 있다. 40여개 이민단체들은 연방 국토안보 부 측에 이민단속 일시 중단을 요청하 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지만 이민 당국 은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마린 총괄국장은 “단속을 멈추라고 요구하는 일은 기본적으로 범죄자들이 더 많은 범죄를 저지르고 더 많은 희생 자들을 만들 수 있는 일임을 알아야한 다”며 이민단속을 계속할 것임을 밝혔 다. ICE측도 “코로나19와 관계없이 불 법체류 이민자 단속은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ICE는 최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 행에 발맞추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불 체자 단속과 체포는 중단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코로나19 환자가 격리 거부… 보안관들이 차로 집 포위 켄터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환자가 격리 권고를 무시하고 퇴원하자 보안관들이 이 환자의 집을 포위 해 격리에 나섰다고 CNN 방송이 17일 보 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켄터키주 넬슨카운 티의 53세 남성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 은 뒤 의료진의 권고를 무시하고 병원에서 퇴원했다. 그는 격리 조치도 거부했다. 그러자 넬슨카운티 보안관들은 이 환자 의 집 주변에 차를 주차해 집을 포위하고 강제 격리에 나섰다. 레이먼 피네로아 넬슨카운티 보안관은 부보안관들이 2주간 하루 24시간 동안 이
환자의 집 주변에 차를 주차하고 있다고 밝 혔다. 피네로아 보안관은 이 환자가 이제는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앤디 베셔 켄터키 주지사는 앞서 지난 14 일 53세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 으나 자가격리를 거부했다며 이 사람에 대 해 강제 격리 조치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베셔 주지사는 강제 격리가 어떤 방 식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베셔 주지사는 당시 "우리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것을 아는 한 사람이 이웃을 보 호하기를 거부하는 것을 허락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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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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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ㅣ목회 칼럼ㅣ
국가적인 위기에 처했을 때에 지난 3월 13일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잔디밭에서 기 자회견을 열고 “연방 정부의 모든 권한을 발 동하기 위해 국가 비상사태를 공식적으로 선 포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500억 달러의 연방 기금을 지원하겠 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 러스와의 싸움에서 향후 8주가 관건”이라면 서, “우리는 경험에서 배울 수 있고 이 고비를 넘길 것”이라고 덧붙였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 통령은 미국 전역에 응급 운영 센터를 설치할 것을 주문하고, 바이러스 진단 검사를 가속화 해 이번 주 초까지 최대 50만명을 추가로 검 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주까지는 140만명이, 한 달 내로는 500만명이 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살고 있는 텍사스의 해리스 카 운티(Harris County)와 휴스턴(Houston) 시 가 식당과 바의 영업을 제한한다는 행정명령 을 내렸다는 기사를 읽게 되었다. 해리스 카운 티와 휴스턴 시가 3월 16일(월) 오후 5시 25분 발표한 행정명령에 따르면, 16일(월) 밤 자정 부터 휴스턴 시와 해리스 카운티 내 모든 식 당과 술집은 앞으로 최소 15일 동안 문을 열 지 못한다고 하는 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이 기간 동안의 식당은 음식 배달, 주문 음식, 그 리고 드라이브 스루 영업만 가능하다고 한다. 3월 17일 현재 각 국가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에 대한 통계에 의하면 전 세계의 146개국에서 총 확진자들이 182,034명이고, 사망자들이 7,144명으로 나와 있고, 제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처음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국가인 중국에서 확진자들이 80,880명, 사망 자들이 3,213명으로 가장 많은 것을 알 수가 있다. 2위가 이탈리아로 확진자들이 27,980명, 사망자들이 2,158명이며, 3위가 이란으로 확 진자들이 14,991명이고, 사망자들이 853명인 것을 알 수가 있고, 4위가 스페인으로 확진자 들이 9,942명, 사망자들이 342명인 것을 알 수 가 있고, 5위로 밀려난 우리 조국인 대한민국 이 8,320명의 확진자들이 있고, 사망자들이 81 명인 것을 알 수가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미국은 세계 8위로써 확진자들이 4,567명에, 사망자들이 85명으로 늘어난 것을 알 수가 있
코 리 아 월 드 | 41 |
다. 그야 말로 우한 폐렴, 즉 신종 코로나 바 이러스 감염증 19로 인하여서 전 세계가 국 가 비상사태 상황이요 위기 상황인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렇게 국가적으로 또는 세계적으로 위기 상황을 맞이하고 있을 때에 우리 기독교인 들은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만 할 것인가? 첫째로, 아무리 위기 상황이 요, 아무리 비상사태의 상황이 우리에게 닥 쳐 온다고 할찌라도, 우리 기독교인들은 그 럼에도 정신을 바짝 차리고 우리의 “신앙”을 잃어버려서는 아니될 것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람들을 사망케 한다거나 사람 들을 병들게 하는 무서운 요인이라 할찌라 도 우리 성도들 스스로 믿지 않는 자들과 똑 같이 공포에 휩싸인다거나 두려움에 벌벌 떠는 모습은 하나님 앞에 합당하지 못한 처 사인 것이다. 우리는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히브리서 11: 6절 말씀을 기억해야만 할 것 이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 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 시 그가 계신 것과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 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몇 일 전에 필자가 섬기는 교회의 권사님 한 분 이 하나님께 부름을 받아 가셨는데, 이 권사 님은 85세의 나이에 하늘나라로 들어가시 는 그 순간까지 한 치의 믿음도 양보하지 아 니하시고, 끝까지 성실하고도 차분하고 진실 하게 믿음을 잘 간직하시다가 편안한 모습 으로 큰 아드님의 가정에서 돌아가셨다. 하 나님은 오늘도 이와 같은 믿음을 우리 성도 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이다. 우리 주님의 말 씀에 의하면 죽음이란 것은 긴 잠을 자는 것 에 불과한 것이다.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누 구나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 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라 는 말씀을 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그래서 히 브리서 11장에 출현하는 믿음의 사람들처럼, 우리도 그 어떤 위기와 그 어떤 비상사태 속 에서도 우리의 믿음을 잃지 말고, 끝까지 우 리의 믿음을 잘 간직하고서 살아가야만 할 것이다. 요한일서 5:4절에 보면, “무릇 하나 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 음이니라.” 그 어떠한 경우에 처한다 할찌라 도 우리는 우리의 굳건한 믿음으로 세상을 이겨야만 할 것이다.
둘째로, 우리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하나 님이 주시는 지혜를 잃지 말아야 할것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처법을 보면, 1)흐 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2)마스 크를 밀착해서 올바로 쓰기, 3)기침은 옷 소 매에 하기, 4)사람들이 많이 모인 장소는 되 도록 피하기 등등인 것을 알 수가 있다. 우리 주님을 믿는 성도들도 이와같은 대처법을 무시한다거나 건성으로 듣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가지고 이와 같은 대처방법들 을 잘 실천해 나가야만 할 것이다. 야고보서 3:13절 이하에 보면,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 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 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 라.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 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 짓말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니 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 이요, 귀신의 것이니, 시기와 다틈이 있는 곳 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화 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 매를 거두느니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함으로 인하여서 민심들이 흉용해지고, 각박해 지고 있으며, 온 세상이 시기와 다틈 과 거짓과 싸움과 혼란과 냉냉함과 살기 등 으로 가득채워져 가고 있다. 이와 같은 모습 들은 모두 다 땅 위의 것들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나 위로부터 내려오는 참 지혜는 성결 을 유지하는 것이며, 서로 화평하기를 좋아 하며, 서로 관용하고, 양순하며, 서로에게 긍 휼을 베풀고, 선한 열매들이 가득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 성도들은 이와 같이 매우 어려 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잃지 말아야만 할 것이다. 세째로, 위기 상황에 처해 있을 떄에는 우리가 인내함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 면서 현 상황에서 잘 견뎌 내야만 할 것이다. 최근에 어떤 목사님으로부터 필자에게 전화 가 와서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에 오늘날의 교회는 어떻게 해야만 할 것인 가?에 대해서 물었다. 그 질문에 대해서 필 자의 견해로는 우한 폐렴으로 인하여서 전 세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할찌 라도 목사는 주일에 교회당으로 예배 드리 러 오는 성도들을 위해서 예배를 인도해야 만 한다고 말해 주었다. 필자가 경험한 바로
는 2017년 8월 27일이 주일이었는데 그 날 아침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져서(그 홍수 사 건이 바로 ‘하비 홍수사건’으로 휴스턴 지역 에서 약45만명의 이재민들이 발생하게 되었 고, 45명의 사망자들을 낸 큰 홍수였음) 집에 서 자동차를 몰고서 교회당을 향하여 아내 와 함께 출발을 하였지마는 교회로 가는 길 들이 하나, 둘, 셋 모두 다 물들의 범람으로 인하여 막혀서 도저히 더 전진해서 나갈 수 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 번째 길에 도전하여서 290번 길로 해서, Sam Houston 길로 해서, I -10 Interstate Hwy 길로 해서 아무튼 어떻게 어떻게 해서 필자가 섬기는 교회까지 겨우 도착할 수가 있었다. 교회에 아내와 함께 도착을 해서 정신을 가다듬고 있을 때에 그날 필사적으로 찾아온 성도들 이 2분이 더 계셔서 4명이서 극적으로 주일 예배를 드린 적이 있었다. 우리 성도들은 아 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한다 할찌라도 그 자 리에서 인내함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 면서 하나님께 의지하야만 할 것이다. 넷째로, 우리가 아무리 어렵고, 힘든 전염 병으로 인하여서 매우 어려운 곤경에 처한 다 할찌라도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잃지 말 아야만 할 것이다. 시편 43: 5절에 보면,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 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세상이 어지럽 고, 위기에 봉착한다 할짜라도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불안해 한다거나 낙심한다거나 공 포 속에서 벌벌 떠난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 께 소망을 둬야만 한다. 그 때에 하나님이 나 타나셔서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여전 히 하나님을 찬송할 수가 있을 것이라 확신 한다. 전능하신 우리 하나님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들을 구원해 주실 것을 믿는다. 할렐루야! 아맨!
이인승 새 믿음장로교회 담임 코리아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교수 겸 섭외실무실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ㅣ목회 칼럼ㅣ
질병과 죽음 가운데 전파된 복음, 그 복음이 생명을 살려 왔습니다 역사 속에는 질병 때문에 놀라운 일들을 이룬 믿음의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중 세 명을 소개드립니다. Mary Scranton 선교사. 매사추세츠에서 목사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결혼을 하여 아 들을 낳았지만, 남편이 곧 세상을 떠나고 맙 니다. 하지만 아들이 공부를 잘 했습니다. 아 들 William Scranton은 예일대학을 졸업한 뒤 컬럼비아 의대를 졸업하고 오하이오에 서 병원을 차려 상류층 생활을 했습니다. 홀 로 된 어머니도 이 아들 곁에 가서 함께 오 하이오에서 잘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 느 날 Mary Scranton과 William Scranton은 선교사로 와달라는 부탁을 받게 됩니다. 물 론 윌리암은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William Scranton이 심한 질병에 빠져 달을 병석 에 누워 있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 일은 그의 생각에 큰 전환을 가져왔고, William Scranton은 부르심에 응답하기로 결심하 여 어머니, 아내, 어린 자녀와 함께 한국으 로 선교사로 가게 됩니다. 한국에 도착한 아 들은 의료 선교를 시작했고, 어머니 Mary Scranton은 여성들을 위한 학교를 세웠습니 다. 물론 외국인들을 의심했던 당시 조선 사
람들은 아무도 그 학교에 자녀를 보내지 않았 습니다. 어렵게 어렵게 한 학생을 받긴 했는 데 3개월 후 떠나버리고, 나중에 한 어린 학 생을 받긴 했는데, 엄마는 전염병에 걸린 홈 리스 소녀였습니다. 또 그 후 받은 학생은 고 아였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시작된 이 학교는 훗날 고종 황제로부터 조선 시대를 다스린 전 주 이씨 집안의 상징인 이화(배꽃)라는 이름 을 받게 됩니다. William Scranton이 한 달 간 아프지 않았더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 다. 그리고 그와 그 어머니의 사역이 한국 사 회에 가져온 혜택과 은혜는 이루 말할 수 없 습니다.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을 지은 Elizabeth Prentiss 사모님. Elizabeth Prentiss 는 보스톤에서 약 두 시간 북동쪽으로 올라가 면 있는 메인의 포틀랜드 출신입니다. 목사의 딸이고 목사와 결혼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결핵으로 세상을 떠났고, 그녀 역시 몸이 좋지 않았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녀의 자 녀들도 몸이 약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갓 태어난 둘째 아이가 세상을 떠나고, 세 달 후 에 당시 네 살이었던 딸이 또 세상을 떠납니 다. 전염병이었습니다. 슬픔에 잠긴 Elizabeth
Prentiss 사모님은 자신의 아픔을 시로 표현 합니다: 이 전엔 세상 낙 기뻤어도 지금 내 기쁨 은 오직 예수,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 욱 사랑 더욱 사랑 이 찬양은 미국의 대각성 운동 당시 가 장 사랑받는 찬양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영 혼을 울리는 찬양이 되었습니다. Elizabeth Prentiss 사모님의 아픔이, 전염병으로 두 딸 을 잃은 사모의 아픔이 이 찬양이 있게 했습 니다. Adoniram Judson선교사는 보스톤에서 태 어나 열 아홉의 나이에 브라운 대학을 수석 졸업한 인재였습니다. 대학 시절 그는 Jacob Eames라는 친구를 사귀게 되는데 이 친구는 인간의 이성과 과학적인 지식만 필요하지 종 교적 계시는 불필요하다고 믿던 이성주의자 였습니다. 이 친구의 영향으로 목사의 아들이 었던 저드슨은 신앙에 대해 회의하며 이성주 의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그러던 그가 하루 는 호텔에서 묶게 되는데, 옆방에서 누군가 고통 중에 신음하던 소리에 잠들지 못하다가 그 방에 있던 사람이 밤새 고통하다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놀라운 것은 그 날 그 옆 방에서 죽은 그 사람이 바로 그의
친한 친구였던 Jacob Eames였습니다. 저 드슨은 큰 깨달음을 얻습니다. 그리고 신 학을 공부한 후에 철저한 불교 국가인 미 얀마에 가서 선교합니다. 물론 선교는 쉽 지 않았습니다. 한 명도 전도하지 못하는 생활을 6년 하다가, 6년이 넘어서야 첫 열 매를 수확하게 됩니다. 옆 방에 있었던 친 구가 병으로 죽지 않았더라면 있을 수 없 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죽은 뒤 100년 후에 미얀마에는 20만이 넘는 그리 스도인들이 있게 되었습니다. 두려운 전염병,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놀라운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기대해 봅니다.
김철규 호수교회 목사 케이티 몬테소리 아카데미 원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42 | KOREA WORLD
MAR 20, 2020
Short story
MAR 20, 2020
코 리 아 월 드 | 43 |
|연재소설|
손바닥 소설(掌篇)‘코메리칸 엘레지’를 연재하며… 2020 신년 들어 코리아 월드는 독자 들을 위해 소설가 손용상 씨의 손바닥소 설ㅡ장편(掌篇) ‘코메리칸 엘레지’를 매 주 연재로 선보인다. ‘코메리칸 엘레지’는 우리가 사는 미주
지역에 퍼져있는 많은 코리안 아메리칸(코 메리칸) 이민 동포들의 이야기다. 말하자면 이민 사회의 여러 가지 삶의 애 환(哀歡)을 에피소드 위주의 짧은 소설로 형상화시킨, 이른바 ‘스마트 소설’의 테마
이다. 손용상 작가는 코리아 월드 편집자와의 통화에서 “가능하면 무겁지 않고 재미있는 소재를 발굴하여 독자들이 부담 없이 읽어 서 잠시나마 웃음을 주고, 더하여 뭔가 마음
에 메시지가 전달되는 글을 선보이겠다” 고 의욕을 보였다. 손 작가는 현재 달라스에 거주하며 프 리랜스 전업 작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편집자 주>
‘코메리칸 엘레지’ 제10화
국기(國技)는 국경(國境)이 없다 동민은 샤워기에 머리를 들이밀며 미친 놈처럼 혼자 히힛 웃었다. 그는 목욕탕에 들어올 때마다 그 속에서 벌이는 사람들의 가지각색 형태가 공연히 우스워 혼자 서 자주 피식 피식 웃는 버릇이 생겼다. 허여 멀끔하지 않으면 거무튀튀한 몸매의 수컷들이 마치 자기들 운동장인양 놀고 있었다. 사타구니의 기계 를 덜렁거리며 팔 굽혀 펴기에다 팔다리 운동, 등배 운 동, 목 운동 등 온갖 꼴불견을 연출하고 있었다. 아무 부 끄럼 없이 해대는 그 짓들을 보노라면 동민은 도저히 감춰진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몇 십 년 만에 고향에 온 동민은 소위 뿡알 친구들과 거의 매일 저녁 동네 재래식 목욕탕엘 갔다. 그곳 엔 아 예 친구들이 아지트 삼아 구석방 한 개를 세내듯 하여 목욕도 하고 잠도 자고 밥도 시켜 먹고 술상도 배달해 주는 곳이 만들어져 있었다. “어이, 저 치좀 봐.” 그는 같이 온 친구 백의 허리를 쿡 찌르며 탕 앞에서 물건을 덜렁거리며 펄쩍펄쩍 뛰었다 앉았다 하는 손님 을 턱으로 가리키며 킥킥 혓바닥을 깨물었다. 그 사람 은 보통의 다른 사람들보다 좀 더 요란하게 오도방정을 떨고 있었다. 아주 오래 전 조기회에 출석해 킬킬거리 며 중구난방 국민보건체조를 했던 유년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게도 했다. 그런가 하면 우스개 얘기지만, 언젠가 깜박 수영복 입기를 까먹고 물건을 덜렁거리며 다이빙 대 앞에서 맨손체조를 하다가 정신이상자로 몰려 경비 원에게 잡혀 망신을 당했다는 얘기도 생각났다. 그 손 님은 물을 옆 사람에게 튀겨가며 펄떡펄떡 뜀뛰기를 하 는가 하면 가슴운동, 등배운동, 근육운동을 고루고루 하 고 있었다. 백이 힐끗 그쪽을 쳐다보며 역시 킥킥 웃었 다. “지랄… 벨로 물건도 안 좋은 기 용천 떨고있네.” 그는 그러면서 갑자기 동민의 엉덩이를 철썩 때리며 눈을 찡긋해 보였다. “야야, 여자들 탕에서도 저 지랄을 하나?” “매친노마. 내가 그걸 어찌 아냐? 가봤어야 알지.” 미상불 동민이 궁금한 것 중의 하나였다. 그것은 과연 여탕에서는 어떻게 할까? 그는 못된 상상을 하며 머리 에 샴푸를 문지른 채 다시 한 번 히히힛 웃음을 터뜨렸 다. “어떻게 그쪽 한번 볼 기회가 없겄나?” 백이 칫솔을 입에 물곤 음흉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다리 털 깎고 치마입고 마후라 쓰고 한번 시도해보 지 그래.” “얌마, 그러다가 곧바로 정신병원 직행하라꼬.” “그래도 천정에서 여탕 훔쳐보다가 떨어져 놀래 죽은 놈보다는 낫잖아” “그런 놈도 있었나?” 백이 이빨을 닦다 말고 눈을 둥그렇게 떴다. “있다 마다… 꼭 너 같은 넘인 모양이더라.” 동민이 쿡쿡 웃음을 흘렸다. 언젠가 주간지 가십에
난, 목욕탕 보일러공이 여탕을 훔쳐보다가 천정이 내려 앉으며 탕 안으로 떨어져 죽은 사건을 얘기해주자 녀석 은 꺽꺽 숨이 넘어갈 정도로 웃음 못 참아 했다. “아이구 야야, 글마도 글마지만 그 안에 있던 여자들 은 을매나 혼비백산 했겄노. 매친 넘, 그렇다고 죽어삐 면 우짜노? 그냥 털털 털고 일어나 나올 일이지. 바보같 게스리…” 그러면서 그는 칫솔을 던져버리곤 비누를 듬뿍 칠해 불겅불겅 불두덩을 쓱쓱 문지르기 시작했다. “야 이 사오정들아. 뭐 껍데기를 벗기나? 빨랑들 나오 잖구. 멤바가 안차니 손금을 못보고 있잖냐. 빨랑 나와.”
탕 문이 열리며 또 한 친구인 권이 입에 거품을 물며 소리쳐 그들을 불렀다. “새애끼 급하기는…다했어. 얌마, 좀 기다리라.” 백이 느닷없이 그를 향해 감자주먹을 먹이며 말을 받 았다. 동민이 그를 쳐다보며 물었다. “오늘 고스톱 판돈이 을매냐?” “뭐 보통… 점당 백원 할끼다.” “별로 안 크네… 생각보다. 미국 돈 10전이잖아.” “아니 임마야. 니 미국서 살더니 세상 물정 잘 모르는 구나. “?” 서울서 낙향해 임대를 얻어 착실히 가구 장사를 하고 있는 백이 마치 현실로 돌아온 듯 정색했다. 그는 동민을 오히려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그를 보았 다. “내가 말하는 백 원은 십분지 일을 줄인 천원을 말하 는 거다. 미국 돈으로 일볼이다. 이 너마야.” “그래?” 동민은 자신이 돌연히 으바리같이 느껴지며 눈을 껌 뻑거렸다. 하기야 요즘 할머니 고스톱 아니면 그런 단 위는 없겠지… 동민은 고개를 끄덕이며 자아, 소주나 한 잔 하고 헤어질 것이냐 아니면 그 고스톱 판에 말려들 것이냐 심각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점당 일 불이라… 고스톱 놀음에 별로 재주(?)가 없어 잘못 끼어들면 돈 수백 불은 금방 날릴 것 같았다. 백이 동민의 눈치를 읽 은 듯 그를 툭 치며 마치 큰 아이디어를 낸 것처럼 입을
열었다. “좋은 수가 있다.” “뭔데?” “일단 판을 벌여서 니가 잃으면 그냥 진짜 100원 동 전 한 닢짜리라고 우기면 안 되겄냐?” “아이구 참. 그것도 아이디어냐?” 동민은 그의 물건을 슬쩍 잡아채며 무심한 척 웃었 다. 문득 텍사스가 한국에 비해 시골 같다는 순진함이 묘하게 가슴에 박혔다. 그리고 내가 언제부터 이리 좀 팽이가 되었나…처량함을 느꼈다. 동시에 어쩌다 우리
사회가 미국이든 한국이든, 친구든 선배든 모이기만 하 면 ‘손금’ 보는 것이 마치 국기(國技)처럼 되어 버렸는 지… 갑자기 입맛이 썼다. **
손용상 ▶ 소설가 / 경남 밀양 출생. / 경동고, 고려대 사회학과 졸업 1998년 도미. ▶ 조선일보신춘문예 당선(1973), 한국문화예 술신인상, 에세이문학신인상, 한국평론가협회 동포문학상, 미주문학상, 고원문학상, 재외동포 문학상(시부문), 해외한국소설문학상 등 수상. ▶‘그대속의 타인’‘따라지의 꿈’ ‘코메 리칸의 뒤안길’ ‘토무(土舞) 등 장·단편 소 설집과 에세이 칼럼집(우리가 사는 이유) 및 운문집(天痴,시간을 잃은) 등 20여권 출간. ▶ 현 미국 텍사스 달라스 거주 글로벌 한미 종합문예지‘한솔문학’대표 ▶ 이메일: ysson0609@gmail.com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44 | KOREA WORLD
MAR 20, 2020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에스더 4장] 15 에스더가 모르드개에 게 회답하여 이르되 16 당신은 가서 수 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 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 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 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이슬람에게 선교/전도가 어려운 현실 우리가 세계 선교를 하고 있지만, 실제 로 복음이 가장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그 폐쇄성으로 인해 복음을 전하지 못하고 있는 곳이 있다. 그곳이 바로 '마지막 미지 의 땅' 이슬람 여성에 대한 선교가 그것이 다. 현재 세계 인구의 1/5인 12억이 이슬 람이며 그중 약 절반인 여성에게 그리스 도를 전하는 것은 너무나 절실하다. 사회적으로 인권적으로 차별 받는 이슬 람 문화권의 여성들 오늘날 이슬람권에서 여권 신장을 위한 노력이 있었고 실지로 여권의 신장이 중 산층의 전문직 여성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1988년 파키스탄의 첫 총리가 되었던 '베나지르 부토', 방글라 데시의 첫 여성 총리, 터키의 첫 여성 수상 이 되었던 정토당의 당수 '탄수 실라', 모 로코 사회학자 '파띠마 메르시나', 이집트 보건성 국장을 지낸 의사 '나왈 엘 사다위' 등이 그 대표적 인물들이다. 또 최근 사우 디 여성들이 베일 벗기, 운전 면허 허용, 직장에서 자유롭게 남성과 근무하게 해줄 것 등의 요구가 허용되기도 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슬람 에서 여성의 위치는 자유롭지 못하 다. 코란(이슬람의 경전)과 하디스에서 는 여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가리키 고 있다 (참조: These Are the Faces of Muslim Women Throughout History by Hossein Kamaly, Islamic studies at Hartford Seminary 3.13 NYT). 무슬림 남성은 4명의 아내들을 가질 수 있다.(4:3) 남편들은 '나는 너와 이혼한 다'라는 단순한 문장을 세 번만 되풀이함 으로써 어떤 특별한 설명이나 이유 없이 부인에게 이혼을 요구할 수 있다. (65:12) 코란 속에서 남성은 전적으로 여성 보다 우월하다.(4:38) 이슬람에서 두 명 의 여성 증인은 한 명의 남자 증인과 같 다.(2:282) 이슬람에서 남자는 여성보다 두 배의 상속을 받는다. 이슬람에서 여성 들은 반드시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려야 한다.(24:31) 이슬람에서 여성은 자신의 아버지, 시아버지, 남편과 아들등 가족 이 외의 남성에게 결코 보여서는 안된다. 이 슬람에서 여성은 가족 이외의 남자와는 절대로 이야기할 수 없다. 결혼은 사회적 의무일 뿐 아니라 종교적인 의무이기도
핍박 받던 이슬람 여성에서 이슬람 전도의 선두주자로 하다. 결혼을 하는 것은 종교적인 의무 의 반을 실천하는 것이다. 또한 샤리아법(이슬람법)에서는 종 교가 서로 다를 때의 혼인을 구분 지었 는데 이슬람 여성이 비 이슬람 남성과 의 혼인은 법적으로 무효다. 더구나 종 교가 다른 아내에 대한 제산 상속은 금 지되었으며, 아내가 타종교로 배교하면 그녀의 부양권이 박탈당한다. 이슬람 여성을 통한 하나님의 놀라운 선교 열매 이란에는 한때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 자들이 있었다. 고레스 왕은 처음으로 인권을 선언한 왕이었고, 이사야서에서 그는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자’, ‘하나 님의 목자’라고 불렀다. 다리오왕은 한 때 “하나님이여 나의 나라를 적군과 기 근과 죄악으로부터 보호해주소서”라고 기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미국과 극한 대치에 있 는 이란은 대부분 이슬람교(시아파)를 믿고 있고, 자생한 조로아스터교, 그 리고 기독교 신자는 극소수에 불과하 다. 이란에서 기독교인들은 심한 핍박 의 대상이다. 이러한 문화적, 사회적, 종교적 핍박 가운데 있던 이란의 한 여 성이 하나님의 기적적인 인도하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한 후 주의 종이 되어 수천 명의 이슬람 교도 를 회심하도록 돕고 결신할 놀라운 일 이 일어나고 있다. 스웨덴 교회 담임 목회자로 사역하는 안나히타 파산목 사(Annahita Parsan)는 이슬람교도들 이 하나님을 만나고 회심할 수 있도록 유럽에서 전도사역을 펼치고 있다. 그 녀는 그녀의 자서전 적인 책 “Stranger No More”에서 커다란 환란을 겪던 제 인생이 예수님을 만나고 완전히 변화됐 다"며 영화 같은 자신의 신앙 간증을 고 백했다. 파란만장했던 파산목사의 예수님 영 접전의 삶 이란 출신인 파산 목사는 이슬람 가 정에서 자라면서 16살 때 결혼을 했다. 그러나 몇 년 뒤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 하면서 미망인이 되었다. 그후 아들의 양육권을 얻기 위한 소송으로 매우 어 렵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재혼으로 새 삶을 시작한 파산 목사는 또 한 번 시련 을 맞았다. 두 번째 남편은 전 남편 사 이에서 난 아들을 구타해 이혼을 결심 했으나 이미 파산 목사의 뱃속에는 둘 째가 자라고 있었다. 이후 1984년, 파 산 목사는 이란-이라크 전쟁으로 난민 이 되는 가정뿐 아닌, 국가적 위기를 겪 게 된다. 터키로 가족들과 피난길을 떠
최종적으로 당신이 결단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기도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는 죄인입니다.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내 대신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실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나는 내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합니다. 내 마음에 들어 오셔서 내 삶을 인도 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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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 2020
났지만 당국은 신분증이 없다는 이유로 교도소에 이들을 수감시켰다. 파산 목 사는 한 달 동안 억울하게 어두운 교도 소에 갇혔 있었다. 파산 목사는 하나님 의 은혜로 극적으로, 가족과 함께 덴마 크에 정착했고, 그곳에서 처음으로 예 수를 만나게 되었다. 이슬람 정부, 가 정, 문화가운데 핍박 받던 한 미망인 여 성에서, 난민으로, 그리고 유럽에서 하 나님을 만나는 극적인 주님의 구원의 은총을 경험한 것이다. 덴마크에서 만난 예수 그리스도 그녀는 “덴마크에서 지낸 지 두 달 무 렵, 어떤 여성이 집으로 방문해 복음을 전파했다. 당시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 았는데 다음 날, 여성이 작은 성경책을 가지고 다시 찾아왔다"고 말했다. 파산 목사는 화가 잔뜩 난 목소리로 "예수가 나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느냐?"고 물 었다. 그날 이후부터 파산 목사는 남편 에게 비밀로 한 채 성경을 읽으며 신앙 을 키워 나갔다. 그러나 덴마크에서 난 민으로 실제 사는 것은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 결국, 파산은 남편의 가정학대 가 폭력으로 심해지자, 성탄절 이브에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 다. 그녀의 어린 딸 록산나(Roksana) 도 그의 아버지가 어머니 파산을 학대 하던 모습을 참혹하게 기억할 정도로 심했다. 파산 목사는 "병원에 실려간 후 겨우 목숨을 건졌다. 나는 그 때 하나님 께서 내게 더 큰 일을 맡기기 위해 살린 것이라고 깨닫게 됐다"며 "퇴원 후 사 람들의 도움으로 남편이 없는 안전한 곳에서 지내게 됐고, 경찰의 도움으로 남편이 아이들을 이란으로 납치할 계획 을 세웠단 사실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렘 49장] 38 내가 나의 보좌를 엘람 에 주고 왕과 고관들을 그 곳에서 멸하 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9 그러나 말일에 이르러 내가 엘람의 포로를 돌 아가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에스더처럼 쓰임 받는 파산 목사 파산 목사는 이후 스웨덴으로 건너가 2년 뒤 세례를 받았다. 그녀는 성경 예 리미야 말씀을 읽을 때 바로 자신에게 주시는 목회의 소명구절로 깨닫게 되었 다. 2006년, 모든 게 평범해질 것 같을 무렵 파산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었 다. 그러나 그녀는 또다시 기적처럼 목 숨을 건졌고, 그때부터 이슬람교도 전 도에 집중했다. 파산은 또한 5년간의 성경공부 끝에 지난 2012년, 스웨덴교 회 목사 안수를 받았다. 현재 두교회에 서 목회자로 섬기는 그녀는 끝으로 혹 시라도 믿음을 잃은 형제 자매가 있다
면, 나의 간증을 통해 꼭 하나님께 다시 돌 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파산 목사의 간증에 의하면, 대부분 그녀의 교회를 방 문하는 사람들은 이란과 아프가니스탄 출 신 사람들이 많아 비밀리에 세례를 받고 돌아간다고 한다. 이슬람 교도들을 대상 으로 전도사역을 하다 보니 종종 폭탄테 러 같은 생명의 위협을 당하곤 하지만 지 난 5년 동안 1,500명의 이슬람교도들이 하나님을 만났고, 이 사역은 죄인을 구원 하는 하나님의 일이기에 그녀에게는 목숨 을 내 놓을 만큼 너무 가치 있는 일이라고 한다. 휴스턴의 이슬람 교도들의 전도를 위해 필자는 법률인으로서 휴스턴에서 많은 이슬람권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들에게 살아계신 유일한 구원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다. 또한 주님의 명령대로 예수님의 공생애 동안 하셨던 일들인, 가난한자, 맹인들, 나환자, 과부, 고아들을 위해 복음과 사랑 의 봉사를 제공하는 홈리스 구제 사역에 힘쓰고 있다(비젼교회 강주한 목사 협력 사역). 이 일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뤄 져야 할 것이다. 우리가 사는 휴스턴은 석 유산업의 수도(Oil Capital of the World) 로 수많은 이슬람권 사람들이 살고 있다. 그들 중에도 소외된 자들, 복음을 들어야 되는 핍박받는 여성들이 의외로 많다. 우 리의 관심과 봉사를 통해 그들은 참된 자 비와 사랑이 무엇인지를 마음 깊이 깨달 으며, 성경을 배우고 싶은 마음에 관심을 갖으며, 함께 참여할 것이다. 온전한 복 음화가 속히 이곳 휴스턴의 이슬람권 사 람들에게, 전세계 핍박 받는 이슬람 여성 들에게도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 [마태복음 28장]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 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 니라
안변호사는 지난 30년동안 연방 검사와 변호사로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주 일 예배에 오신 분들에게 예배 후 무료로 법률 상담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여러 분 중에 신앙, 직장 커리어, 이민자의 삶 등, 필요한 법률 상담이 있으시면, 언제든 지 예배 후에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안변호사 법률 경력 ※ 미 연방 하원의장 Staff (워싱턴 D.C. 9년) ※ 주검사 3년 / 연방검사 9년 (빌 클린턴, 죠지 부시 대통령) ※ 이후 대형 국제 로펌 변호사와 개인 변호 업무 매주일 순복음사랑교회에 오시면 평신도사역자로 섬기는 안변호사와 함께 예배하며, 교제할수 있습니다. (Full Gospel Sarang Church, 1241 Blalock (across from H-Mart) at 11am Sunday Morning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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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
주한 美대사관, 19일부터 비자 발급 중단 비자 면제 프로그램은 정상운영 주한 미국대사관이 19일부터 이민·비 이민비자 발급을 위한 정규 인터뷰 일정 을 돌연 취소하기로 했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18일 보도자료를 통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유행에 따른 전 세계적 난관에 대응 하고자 미국 국무부는 여행경보 기준 제 2·3·4단계 경보가 발령된 국가에서 정규 비자 업무를 중단한다”며 “이에 따라 주한 미국대사관도 19일을 기점으로 한국에서 이민·비이민비자 발급을 위한 정규 인터 뷰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 는 지난달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 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미국대사관은 다만 “이번 조치는 비자 면제 프로그램(VWP)에 영향을 미치지 않 는다”며 “미국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는 정상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비자면제 프로그램에 따라 전자여행허가제(ESTA)
▲ 한·미 항공 노선의 안정적 운항을 위해 미국행 출국 검역 등이 본격 적용된 지난 11일 오전 해 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3층 출국검역실을 둘러보고 있다.
를 통해 최대 90일간 관광·상용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말이 다. 미국대사관은 이어 “정규 비자 업무를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재개할 수 있도록 최 선을 다하고자 하나 현재로서는 그 시점 이 정확히 언제가 될 것인지 공지할 수 없 는 상황”이라며 “이미 지불한 비자신청수
수료(MRV fee)는 효력을 유지하며 해당 수수료를 지불하신 국가 내에서 지불일 기준 1년 이내에 비자신청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대사관은 또 “시급한 용무가 있어 즉시 미국 방문이 필요한 사람은 긴급 비 자 인터뷰 예약을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혀 비자 발급 업무 자체가 원천적으로 막힌 것은 아님을 시사했다. 즉시 미국 방문이 필요한 사람은 미 정 부가 운영하는 비자신청 사이트(https:// www.ustraveldocs.com/kr/kr-nivexpeditedappointment.asp) 가이드라인 을 참고해 긴급 비자 인터뷰 예약을 하면 된다. 미 대사관은 "시급한 용무가 있어 즉 시 미국 방문이 필요하면 긴급 비자 인터 뷰 예약을 해달라"고 했다. 긴급 비자 인터 뷰는 직계 가족의 사망이나 미국 내 사업 체 경영 또는 근무를 위해 긴급히 입국해 야 하는 경우, 미국 정규 교육 프로그램 참 가 목적인 학생이나 교환 방문자에 한해 가능하다.
어른에 초점 맞춘 ‘공적마스크’···부모들은 애가 탄다 성인용 마스크 수급이 비교적 안정세에 접어든 반면 감염증에 취약한 아동들을 위 한 ‘어린이용 마스크’는 여전히 구매가 어 려워 어린 아동을 키우는 부모들의 고충이 깊어지고 있다. 18일 대한약사회와 약국 업계 등에 따르 면 일선 약국들은 어린이용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서 울 성동구·종로구 소재 약국 9곳에 문의한 결과 어린이용 마스크를 판매하는 곳은 2 곳에 그쳤다. 성인용 마스크는 마스크 5부제 정착과 국내 마스크 생산량 점증에 따라 수급이 안정되고 있지만 어린이용 마스크 수급은 여전히 이와 딴판인 셈이다. 어린이용 마 스크는 일반 성인용 마스크 가장 작은 사
이즈보다 작은 크기로, 마스크 생산회사들 이 주로 초소형 사이즈 등으로 분류하는 보건용 마스크들을 통칭한다. 서울 신도림동에 사는 노모(35)씨는 어 린이용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주변 약국들 을 샅샅이 돌아다녔지만 어린이용 마스크 는 면 마스크밖에 없거나 아예 “재고가 없 다”는 말만 들어야 했다. 노씨는 “아이들 과의 동반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지 만 예방 접종 등 꼭 필요한 경우가 있다”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진료 자체가 어렵기에 난감할 뿐”이라고 하소연했다. 어린이용 마스크는 일반 성인용 마스크 와 달리 입고가 불규칙하다. 약국은 하루 250장가량의 공적마스크를 공급받는데 이 중 어린이용 마스크가 포함되는지 여부는
매일 매일 다르다. 일선 약국들은 관련 사 항이 미리 공지되지 않아 어린이용 마스크 가 언제 들어올지 얼마나 입고될지 알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약국을 돌아다녀 보 면 실제 어린이용 마스크가 필요한 지역에 는 마스크가 없고, 필요로 하지 않는 지역 의 약국에는 쌓여 있는 경우도 상당했다. 어린이용 마스크를 구하기 어렵다는 민 원이 이어지자 지난 16일 기획재정부 마스 크수급 태스크포스는 어린이용 마스크 수 급 지침을 바꿨지만 상황은 그다지 개선되 지 않고 있다. 지침에 따르면 기존에는 성 인용·어린이용 마스크를 합쳐 공적마스크 물량 250여장을 공급하다 이날부터 250장 을 모두 성인용 마스크로 공급하고 약국마 다 수요에 맞춰 유아용 마스크를 추가 신
청하기로 했다. 하지만 최근 약국에 내려 오는 지침이 자주 바뀌다 보니 관련 내용 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약국이 상당했다. 실제 서울 성동구 Y약국의 관계자는 어린 이용 마스크 구매 가능 여부를 묻자 “최근 공지를 받은 게 없어 언제 들어올지 모른 다”고 답했다. 기존 공적마스크 정책이 어른용에만 초 점을 맞추면서 이런 상황을 자초했다는 지 적도 나온다. 한 마스크생산업체의 관계자 는 “부모 사이에서 어린이용 마스크 수요 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안다”면서도 “초소형 마스크 물량을 당장 공적마스크로 제공하 는 데 무리가 없지만 정부 측에서 주로 성 인용 마스크 위주로 공급하라는 요청이 내 려왔다”고 말했다.
“조국 딸 조민, 사흘 만에 KIST 인턴 중단… 엎드려 잠만 잤다고 들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허위 인턴증명서를 발급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조국 전 법무장관의 딸 조민(29)씨가 실 제로도 KIST에 3일 정도만 나왔고, 이마
저도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재판장 임정 엽)는 18일 조 전 장관의 아내 정경심씨에
대한 속행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는 KIST 정병화 책임연구원 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KIST 분자인식연구 센터장을 지낸 그는 이광렬 전 KIST 기술 정책연구소장을 통해 조씨를 소개받아 조 씨의 인턴활동을 관리·감독했던 인물이다. 검찰이 이날 정 책임연구원에게 제시한 조씨의 KIST 출입기록을 보면 조씨는 7월 20일 정식 인턴활동을 하러 출근했고, 22일 오전에 마지막으로 나왔다. 정 책임연구원은 조씨에 대해 "너무 잠깐 왔다간 학생이라 특별한 기억은 없다"며 " 일반적으로 학부생들이 인턴을 오면 논문 을 읽어보도록 하거나 실험도구 설거지하 는 법 등을 알려주고 박사과정 연구원 등에 게 잘 가르쳐줄 것을 부탁한다"고 했다.
조씨가 이틀 반만에 인턴 활동을 중단 한 것과 관련해 정 책임연구원은 "아무 이유 없이 나오지 않는 건 보통 심하게 다투거나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이라며 "이 소장에게 부탁받은 학생인 만큼 이유 를 확인해 전해야 겠다는 생각에 실험실 고참에게 물어봤다"고 했다. 이어 "(해당 직원은) '학생이 좀 그렇다. 엎드려 잠만 자더라' 등의 이야기를 했다"며 "더는 할 말이 없었고, 학생에 대해 알아볼 생각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정 책임연구원은 조씨가 서울대 의학 전문대학원에 제출한 KIST 인턴 확인서 에 대해서도 자신이 작성해 준 적이 없 고, 이 전 소장에게 작성해도 된다고 허 락한 적도 없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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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놓고 ‘탄력적 운영’ 발표에 학교들 혼란 “올해 학사일정을 짜는 게 벌써 네 번째 입니다. 내달 6일에는 정말 개학하는 게 맞나요.” 18일 수도권 지역 모 인문계 고 등학교 교장 A씨는 정부의 거듭된 개학 연기 결정으로 난감해졌다는 표정이 역력 했다. “교육부 개학 연기 결정에 동의하지 만 개학일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아 학사 일정을 짜는 게 막막합니다. 정부가 정확 한 지침을 줘야 학교도 대비를 할 것 아닙 니까.” 교육부가 전날 초ㆍ중ㆍ고등학교 개학 을 4월 6일로 미루기로 결정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세 에 따라 개학 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하 면서 운영하겠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 부 장관)고 밝혀 교육 현장이 혼란을 겪고 있다. 확산세가 진정되면 개학을 앞당길 수도, 반대로 악화되면 다시 연기할 수 있 다는 여지를 모두 남기면서다. 정부의 3차 개학연기는 ‘학교가 지역사 회 주요 감염원이 될 우려가 있다’는 질병 관리본부의 판단에 따라 교육부가 중앙재 난안전대책본부(중안본) 회의를 거쳐 결
정했다. ‘탄력적으로’ 개학일을 앞당길지 더 늦출지도 “질병 전문가들의 판단을 가 장 우선적”(김성근 학교혁신지원실장)으 로 반영해 결정한다. 요컨대 개학일을 독 단으로 정할 수 없기 때문에 실제 개학일 을 교육부도 확실히 답할 수 없는 상황이 다.
가짜 KF94 마스크 판매업체 적발… 100만 장 넘게 유통 추정 식약처 허가를 받지 않은 마스크를 KF94 마스크인 것처럼 둔갑시켜 100만 장 이상을 유통한 것으로 추정되는 일당 이 경찰에 적발됐다. 파주경찰서는 사기 및 약사법 위반 혐 의로 마스크 포장업체 대표 A(52)씨와 직 원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 혔다. A씨 등은 지난달 19일 피해자 B씨에게 KF94 마스크를 공급해주겠다고 속인 뒤 식약처 허가를 받지 않은 가짜 KF94 마 스크 약 16만5천장을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가짜 마스크라는 사실을 알아채
고 이들에게 마스크 대금 4억5천만원을 돌려달라고 요구했으나, 이들은 1억3천만 원만 반환했다. 경찰은 이들의 가짜 KF94 마스크가 100만장 이상 시중에 유통된 것 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은 각지에서 식약처 허가를 받지 않은 마스크를 사들인 뒤 KF94 등급이 표 기된 포장지에 담아 진짜 KF94 마스크인 것처럼 속여 개당 약 2천300원에 유통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가짜 포장지 5만장과 포장된 마스크 5천장 등을 압수하고, 이들 이 보유한 가짜 마스크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혼선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개학일 이 확정돼야 대학입시 일정도 그에 맞춰 조정되기 때문에 이를 당장 발표하기 어 렵다. 박백범 차관은 이날 한 라디오 프로 그램에 출연해 “(대입 일정은) 9가지 정도 의 대안을 가지고 있는데, 개학 일자가 확 정되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수
유럽여행서 귀국 코로나19 의심자 격리 않고 귀가시킨 후 확진 인천공항 검역소가 유럽여행서 귀국 한 30대 코로나19 의심증상자에 대해 검 체만 채취한 뒤 격리하지 않고 귀가시켰 다가 대전에서 뒤늦게 신종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 았다. 그는 공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집 이 있는 대전까지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 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정오께 인천공항으로 입국 해 대전에 도착한 30 세남성 A씨가 오후 8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입국 당시 발열 등 코로나19 의 심증세를 보였으며, 공항 검역소측은 그
中연구진 "코로나, A형이 가장 취약… O형보다 사망자 많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전염에 혈액형이 영향을 미칠 수 있 다는 연구 결과가 중국에서 나왔다. A형
이 가장 취약하고, O형은 상대적으로 전염 에 강하다는 내용이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학능력시험(수능) 일자를 그대로 지키거 나 1~2주 연기하는 방안 △1학기 수시 또 는 정시 일정을 역시 비슷한 방식으로 조 정하는 안 등이다. 박 차관은 중간고사 시행을 놓고 학교들 이 일정을 고민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비록 늦춰지기는 하지만 중간고사, 기말 고사는 수업 일수 확보가 가능하다”면서 “고등학교 경우는 아마 (중간고사를 치르 는) 기존에 하던 방식을 대부분 지킬 것”이 라고 밝혔다. 일선 학교들은 개학 날짜를 명시해 달라 고 요구하고 있다. 특히 학사일정이 당장 대학입시에 영향을 주는 고등학교의 목소 리가 크다. 서울의 한 인문계고 교사 B씨는 “교사들 사이에서는 학사일정을 지금 짜 봤자 무용지물이란 의견이 많다. 개학일, 대입일정이 바뀌면 전부 수정해야 한다” 고 푸념했다. 충남의 고등학교 교사 C씨는 “신종 코로나 확산 상황에 따라 개학을 ‘당 길 수 있다’는 발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 다”라며 “가능하면 대입 등 2학기 일정은 흔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CMP)는 17일 우한대학교 중난병원 증 거기반중개의학센터 연구팀이 우한(武漢) 과 선전(深圳)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2000명 이상의 혈액형 패턴을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연구 결과는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지난 11일 등록됐다. 연구팀을 이끄는 왕 싱후안 박사는 "혈액형이 A형인 사람들은 감염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특별히 강화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며 "A형 그룹의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경우 더욱 주의 깊 은 감시와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할 수 도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는 우한 지역에서 코로나19에 감염 되지 않은 비감염군 3694명과 확진 판정 을 받은 환자 2173명(사망자 206명 포함) 사이의 혈액형 분포를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감염군의 혈액형 분포는 각 각 32.16%(A형), 24.90%(B형), 9.10%(AB 형), 33.84%(O형)로 조사됐는데, 확진자 그 룹의 혈액형은 37.75%(A형), 26.42%(B형),
의 검체를 채취했다. 규정상 A씨는 검 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격리되어야 하지 만 검역소측은 “집에서 격리하라”며 그 를 내보냈다. A씨는 인천공항에서 오후 4시30분발 고속버스를 타고 대전으로 이동한 후 택시로 유성에 있는 누나집에 도착했다. 대전시 보건당국은 A씨와 같은 버스 를 탄 승객을 찾기위해 버스 내부 폐쇄 회로(CC)TV 영상과 신용카드 승차권을 구매한 탑승자를 조회중이다. 또 A씨가 이용한 택시 운전기사도 찾아 이들의 인 적사항이 파악되는 대로 자가격리 조치 를 취할 계획이다.
10.03%(AB형), 25.80%(O형)으로 파악 됐다. 비감염군과 비교해 확진 환자들의 혈액형 분포가 A형의 경우 5%포인트 이 상 더 많고, O형은 8%포인트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구팀이 우한 지역에서 코로나19 로 사망한 206명의 혈액형을 조사한 결 과 A형은 85명, O형은 52명이었다. A형 사망자 숫자가 O형 사망자보다 63% 더 많았다. 두 그룹의 확진자 및 사망자 통 계에서 A형과 O형이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앞으로 코로나19 방 역 환경에서 유의미한 역할을 할 수 있 다고 연구팀은 설명한다. 왕싱후안 박사 는 "코로나19 방역 활동 과정에서 의료 진과 환자 모두에게 ABO 혈액형 판별법 을 도입하면 관리 수준을 정의하고 위험 노출 수준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전염 취약성에 혈액형이 어 떤 역할을 하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 지 않았지만, 혈액형은 적혈구 표면의 항원에 의해 결정된다. 항원은 면역 반 응을 유발한다. 이같은 특징이 코로나19 전염 가능성에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으 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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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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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추경 3조6천억 병상 확충·감염병연구소 설립 등 바이러스 극복 시동 음압병실 120개 확대…감염병전문병원 2개소 신규 지정 질본 소속으로 국가 바이러스·감염병 연구소 설립하기로 병원 등 손실보상 3500억…파견 의료진 인건비 181억 추가 위기가구 긴급생계비, 건보료 할인 등에 281억원 더 편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 복지부에 편성된 추가경정(추경)예산 3조6675억원은 병원·병상 확충 등 감 염병 대비 인프라 확충과 의료기관 손 실보존, 민생지원 등에 방점이 찍혔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추경으로 3조 6675억원이 편성됐으며 13개 사업에 서 사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을 포 함해 보건복지부의 올해 총지출은 86 조1944억원이다.
병실 부족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음압 병실 확충에는 300억원 추가됐다. 현재 전국 29개 병원에서 161개 국가지정 음 압병실, 198개 음압병상이 운영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음압병실을 120개 더 늘릴 계획이다. 환자 이송을 위한 음압구급차 등 지원에는 301억원이 추가됐다. 45억원은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신규 지정에 쓰인다. 음압병동, 음압수술실 등 을 갖춘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은 2개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또 375억원을 들여 국립대병원에 감염 병 환자 진단·치료를 위한 의료장비, 음 압병실 등 지원한다. 국가 바이러스·감염병 연구소 설립에 는 40억원이 편성됐다. 기본계획 수립과 장비비 등이 반영된 금액이며 질병관리 본부 소속으로 설치가 추진 중이다. 10억 원은 인수공통감염병 등 신종 감염병 대 응 연구 역량 강화에 쓰인다. 아울러 감염병 검사 역량 제고를 위해 98억원을 추가 편성해 질병관리본부와 지방자치단체 보건환경연구원에 시설· 장비 보강한다. 코로나19 진료 과정에서 발생한 의료 기관 손실보상에는 3500억원이 더해졌으 며 의료기관 융자 지원에는 4000억원이 추가됐다. 대구·경북 등 지역으로 파견된 의료인 인건비로는 181억원이 추가 편성됐고 입 원·격리치료자 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 용지원 등에는 836억원이 더 투입된다. 추경 규모가 가장 큰 항목은 민생 지원 분야다. 아동수당 대상자 263만명에게 지급되 는 지역사랑상품권에는 4개월분 1조539
억원이 편성됐다. 생계·의료·주거·교 육급여 수급자 및 법정차상위 대상으로 지급되는 지역사랑상품권에도 1조242 억원이 더 들어간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보수 중 30%를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수령하 면 20%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 사 업에는 1281억원이 추가 편성됐다. 이외에도 실직·휴폐업 등 위기상황 이 닥친 가구의 긴급생계비와 건강보험 료 하위 20% 대상으로 실시하는 보험 료 할인에 총 4656억원이 추가됐다. 보건복지부는 "예비비 8837억원도 편성해 집행 중이며 향후 필요시 예비 비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며 "추경예 산과 예비비를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 록 철저히 준비해 코로나19 관련 감염 병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민생 경제를 지원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 역유입 느는데… 정부 “특별입국절차 확대” 실효성 논란
▲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확산하자 정부가 특 별입국절차 대상국을 16일부터 유럽 전역으로 확대했다. 파리 에서 출발한 여객기 승객들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입국 해 특별검역절차를 밟고 있다.
정부가 전 세계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역 절차를 강화한다. 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확산세가 국내보다 더 거세졌다는 판단에서 다. 하지만 주요국들이 속속 나라 문을 걸어 잠그고 있어 검역 강화만으로는 미온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안본)는 19일 0시부터 특별입
국절차 적용 대상을 모든 내ㆍ외국인 입국자로 넓힌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중국 홍콩 마카오 일본 이란 아시아 5개 국과 유럽발 항공노선을 이용하는 입국자만 특별입국절차 대상이지만 19일부터 전 세계에서 오는 입국자가 예외 없 이 특별입국절차를 밟는다. 여행 감소 탓에 특별입국 대상 자는 하루 1만3,000여명에 그칠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다. 이에 따라 19일부터 모든 국내 입국자는 건강상태질문 서와 특별검역신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입국장 검역 과정 에서 발열 체크를 받고, 유증상자는 검역 조사를 받는다. 아 울러 입국자들은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을 의무적으 로 스마트폰에 설치해 14일간 건강상태를 방역당국에 보 고해야 한다. 정부는 검역 인력을 73명 확충하고, 입국자 명단을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할 예정이다. 그러나 검역 강화는 미국, 호주, 프랑스, 러시아, 캐나다 등 몇몇 주요국이 입국 차단에 나선 것과 비교하면 온건한 대책이다. 자가격리를 강제하지 않고, 앱을 통한 보고 방식 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17일 기준 국내로 들어온 신종 코로나 확진자(내ㆍ외국인) 는 모두 55명으로 이날에만 5명이 늘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전면 입국 차단 이 언뜻 보기에는 상당히 효과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지만, 입국자 중 우리 국민이 많고 자가진단 앱 등 특별입국절차 를 통해 (증상 있는 사람만)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걸러 내는 대책이 바르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강립 중안본 제1총괄조정관은 “경제적으로 대외 무역의존도가 매우 높 은 우리나라가 (국경 봉쇄와 같은)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등을 검토했다고 언급, 입국 제한에 따른 경제 여파도 고려 대상이었음을 내비쳤다. 전문가 평가는 엇갈린다. 최원석 고대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신종 코로나가 이미 세계적 대유행에 들어선 이상 일부 국가ㆍ지역의 입국만 통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며 “그렇다고 우리가 전 세계 모든 나라와 교역을 중단할 수도 없는 상황이니 특별입국절차 강화 외에는 별다른 선 택지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전병율 차의학전문대 학원 예방의학과 교수는 “여행이나 출장 온 외국인이 일정 에 차질이 생길 것이 분명한데 이를 무릅쓰고 증상이 생기 면 우리 당국에 성실히 보고하리라 보는 것은 순진한 기대” 라며 “외국보다 더 강하게 하라는 것이 아니고, 다른 나라 수준으로 입국 제한을 하면 되는데 왜 대문을 활짝 열어놓 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검역만 가 지고 막을 수 있으면 다른 나라들은 왜 입국 제한을 하겠 냐”며 “중국 입국 금지를 안 하면서 첫 단추를 잘못 끼워 지 금까지 혼선이 생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입국 제한이 어 렵다면 적어도 일본이나 대만처럼 특정국 입국자는 자가격 리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17일 0시 기준으로 확진환자는 전날보다 84명 증가했다. 일일 확진자 증가폭은 지난 12일(114명)부터 16일(74명)까 지 닷새간 감소했으나 이날 증가세로 돌아섰다. 경기 성남 시 은혜의강 교회 집단감염 등의 영향이다. 이로 인해 지역 별 일일 확진환자 수는 경기가 31명으로 대구(32명)와 비 슷해졌다.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의 확진환자는 2명 더 늘어난 134명이 됐다. 전국 누적 확진환자는 8,320명, 사 망자는 84명, 완치자는 1,401명이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전 국적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경향에 대해 “경기 도의 경우 신천지 신자가 아닌 지역사회에서의 발생이 30 건 넘어 대구와 비슷한 수준이 됐다”라며 “무덤덤하게 받 아들일 수 있는 상황이 절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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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유로2020, 코로나19로 결국 연기 내년 6월11일 개최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결국 1년 연기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6~7월 열릴 예정이 던 유로2020 연기를 발표한다"며 "대회에 연관된 모든 이들의 건강 및 경기 개최로 국가의 공공 서비스에 불필요한 압력을 가 하는 일을 피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밝 혔다. UEFA는 대회를 12개월 연기해 내년 6 월11일~7월11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발표 했다. 유로2020은 당초 올해 6월12일 개막 해 한 달간 유럽 12개 도시에서 경기를 치 를 예정이었다. 노르웨이축구협회(NFA)는 앞서 트위터
를 통해 유로2020 연기 확정 소식을 전했 다.
UEFA는 유로2020 표를 구입했지만 변 경된 날짜에 경기를 보러올 수 없는 이들
에 대해 전액 환불을 약속했다. 알렉사너 세페린 UEFA 회장은 "우리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 살아 숨쉬는 스포츠를 책임지고 있다"며 "보이지 않지 만 빠르게 움직이는 상대에 의해 옴짝달싹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축구는 사회에서 희망을 주는 강 력한 힘"이라며 "대륙이 고립된 채 집에 앉 아 있는 동안 텅빈 경기장과 사람이 없는 관중석을 놓고 범유럽 축구 축제를 축하한 다는 생각은 즐겁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 유럽 전역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퍼지면서 역내 국가들이 잇따라 봉쇄령을 발표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 제 발원지인 중국이 아니라 유럽이 코로나 19의 중심지가 됐다고 지목했다.
도쿄올림픽 코로나19 풍자…오륜도 거리두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 정부가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을 극복하고 2020 도쿄올림픽을 정상 개최하겠다는 뜻 을 거듭 밝혔지만 비판적 여론은 더욱 커 지고 있다. IOC는 17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성명을 통해 "대 회까지 4개월이 넘게 남은 현 단계에서 과 감한 결정은 필요하지 않다. 현 시점에선 어떤 추측도 비생산적이다. IOC는 모든 선 수들에게 최선을 다해 도쿄올림픽 준비를 계속하라고 권장한다"고 전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도 예정대로 성 화 인수식을 위해 17일 특별기를 그리스 아테네로 보내는 등 정상 개최를 위한 준 비에 집중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7일 코로 나19와 관련해 세계적인 대유행을 의미하 는 팬데믹(pandemic)을 선언했지만 강행 의지를 꺾을 수 없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세계 스포
츠계가 사실상 모두 멈춘 가운데 안전을 외면한 무리한 결정이라는 지적이 많다. IOC가 정상 개최 의지를 밝히자 동계올 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금메달리스트 출신 인 헤일리 위켄하이저(캐나다) IOC 위원은 "당장 내일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올림픽을 진행하다는 것은 정말
무책임한 일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알레한드로 블랑코 스페인 올림픽위원 회 위원장도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스페 인 선수들은 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다. 오 는 7월 열리는 올림픽을 연기하지 않으면 불공정한 상황이 발생할 것이다"고 주장했 다.
일본 내부적으로도 비관론이 고조되고 있다. 아사히신문이 지난 15~16일 여론조 사를 통해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묻자 63%가 '연기', 9% 가 '중지(취소)'라고 답했다. '정상 개최'는 23%였다. 올림픽 개최지인 도쿄도 시민들은 67% 가 '연기'라고 했다. '정상 개최'는 21%였다. 교도통신의 여론조사에서도 69.9%가 ' 예정대로 올림픽을 진행하는 것은 힘들 것 이다'고 봤다. 이런 분위기를 보여주듯 도 쿄올림픽을 풍자하는 로고가 등장했다. 대륙을 의미하는 5가지 색깔의 오륜(五 輪)을 연결고리 없이 떨어뜨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 상하게 했다. 안전을 위해 떨어져야 한다는 의미다. 세계 주요 로고를 공유하고, 비평하는 '브 랜드 오브 더 월드'라는 커뮤니티에서 만 들어졌다. AP통신에서는 '2021년 도쿄올림픽을 준 비하자'는 칼럼까지 나왔다.
영국 배우 이드리스 엘바 "코로나19 확진…현재 증상 없어" 영국 배우 이드리스 엘바가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을 받았다. 엘바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아침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썼다. 그러면서 "나는 괜찮다. 현재까지 아 무 증상은 없지만,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부터 격리해왔다. 어떻게 지내는지 계속 알리 겠다. 당황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씻기와
사회적 거리 두기를 호소하는 영상을 올리 기도 했다. 엘바는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영화 ' 토르'에서 헤임달 역을 맡아 국내 팬들에 게도 익숙한 배우다. 영화 '아메리칸 갱스 터'(2007) '퍼시픽 림'(2013) '바스티유 데 이'(2016) '분노의 질주: 홉스&쇼'(2019) 등 에 출연했다. 엘바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네 번 째 할리우드 스타다. 앞서 배우 톰 행크스 와 그의 아내 리타 윌슨, 올가 쿠릴렌코가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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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마이애미·텍사스 코로나19 대비 스프링캠프 시설 폐쇄
미국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속에 메이저리그(MLB) 구단들이 스프링캠프 시설을 폐쇄하 기에 이르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의 보도 에 따르면 마이애미 말린스의 데릭 지터 구단주는 15일 선 수, 구단 직원들과 만나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위치한 스프링캠프 시설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달했다. 메이저리그가 시범경기를 중단하고 정규시즌을 연기한 가운데 30개 구단 중 스프링캠프 시설을 폐쇄한 것은 마이 애미가 처음이다. 지터 구단주는 또 선수들에게 외부에서도 단체 훈련에 참 가하지 말고,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비상 상황에 보건 당국 의 권고를 따라달라고 충고했다. 지터 구단주와 마이클 힐 마이애미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이날 마이애미의 스프링캠프 시설인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선수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이번 결정이 구단 관계자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메이저리그 사무국 지침에 따라 마이너리그 선수들 을 모두 집으로 돌려보낸 마이애미는 스프링캠프 시설 폐쇄 결정으로 인해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도 모두 귀가 조치할 방침이다. 마이애미 뿐 아니라 추신수의 소속팀인 텍 사스 레인저스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 위치한 스 프링캠프 시설을 폐쇄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존 대니얼스 텍사스 단장은 "메이저리그 사무국, 의학 전 문가 등과 논의한 끝에 사실상 스프링캠프 시설을 폐쇄하기 로 했다"고 밝혔다. 대니얼스 단장에 따르면 현재 텍사스 40인 로스터에 포함 된 선수 중 15~20명 정도가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미국 애리조나주에는 10명 미만의 선수가 남는다. 그는 "모두가 이해하는 분위기였다. 현재로서 야구는 두 번째다"며 "모두 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날 30개 구단에 문서를 보내 한층 강력한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전달했다. 40인 로스터에 포 함된 선수들이 스프링캠프 시설에 남아 훈련하는 것을 허용 했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또 단체 훈련도 금지했다.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이 스프링캠프 시설에서 훈 련할 수 있도록 한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마이애미와 텍사스 구단은 한층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코로 나19의 확산세가 이어지면 추가로 스프링캠프 시설을 폐쇄 하는 구단도 나타날 전망이다. AP통신은 "마이애미와 텍사스 구단의 이런 결정은 메이 저리그 사무국의 지시가 아니라 구단의 결정이었다"며 "코 로나19가 계속 확산되면 스프링캠프 시설을 폐쇄하는 구단 이 연쇄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양키스 마이너리거 코로나19 양성 야구 선수 첫 확진 미국 프로야구 선수 중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6일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의 선수 한 명이 코로나 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양키스 구단은 곧바로 해당 선수와 함께 훈련한 마이너리그 선수들과 코치, 구단 직원을 2주간 자가 격리하도록 조치했다. 또 마이너리그 스프링캠프 시 설을 폐쇄하고 방역에 나섰다. 양키스 구단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 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해당 선수가 양 키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가 진행되는 미국 플로 리다주 탬파의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 출입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코로나19 판정을 받은 마이너리그 선수가 메이저리그 선수, 지도자 등과 접촉한 적은 없다. 보건 당국도 메이저리그 선 수들의 감염 우려는 거의 없다고 전해왔다"고 강조 했다. 해당 선수는 현지 시간으로 금요일 오전 발열 등 증상을 보였다. 양키스 구단은 인플루엔자와 패혈증 인두염 검사를 한 뒤 음성 반응이 나오자 그를 인근 병원으로 보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 록 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국 야구 선수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미국프로농구(NBA)에서는 유타 재즈의 루디 고베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 아 지난 12일부터 리그가 중단됐다. 이후 유타의 도노반 미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크리스티안 우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키스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코로나19 확산으 로 인해 시범경기가 취소된 이후 자체 회의를 통 해 스프링캠프에 머물기로 했지만, 이에 대해 새 로 논의하기로 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각 구단의 단체 훈련을 금지했 다.
래퍼 제시, 첫 연기 도전…'어쩌나 가족' 래퍼 제시가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TV조선 예능 드라마 '어쩌다 가족' 제작진은 "제시 가 데뷔 후 첫 연기를 도전한다"며 "극 중 도도하고 섹시한 '제시 언니'로 변신한다"고 16일 전했다. '어쩌다 가족'은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하숙으로 연을 맺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모습을 담 은 예능 드라마다. 29일 오후 7시 55분에 처음 방송 된다. 극 중 '제시' 역을 맡은 제시는 서툰 한국말을 구사 하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곳곳에 출몰하는 '동네 센 언니'의 모습을 표현한다. 극 중 '김지석'역을 연기하는 서지석과 서로 전혀 어울리지 않아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연기 호 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2005년 래퍼로 데뷔한 제시는 방송에서는 엠넷 ' 언프리티 랩스타', MBC TV '마이 리틀 텔레비전' ' 진짜 사나이'(2015),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016), MBC TV '나혼 자 산다'(2019) 등 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 발표 순간, 854만명 봤다 '미스터트롯' 우승자 발표 순간 시청률이 30%에 육 박했다. 15일 TNMS에 따르면 전날 생방송된 TV조선 오디 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최종 결과 발표는 긴급 편 성됐지만, 854만명이 동시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영웅이 우승자인 '진'으로 호명되는 순간 시청률은 최고 1분을 기록했다. 전국 유료가구 기준 28.6%다. '미스터트롯' 최종 결과 발표는 오후 7시52분부 터 8시5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전파를 탔다. 평균 시 청자 수는 754만명으로 조사됐다. TNMS 관계자는 "TV조선에서 대국민문자 투표에 참여한 수가 773만 1781명이라고 밝혔다"면서 "숫자만으로 봤을 때 12
일 결승전 정규 방송 당시 문자 투표에 참여한 대부분의 시청자가 '미스터트롯' 최종 결과 발표 생방송도 시청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닐슨코리아는 이날 방송된 '미스터트롯' 시청률을 전 국 유료가구 기준 28.7%로 집계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5∼49세 시청률은 10.2%다. '미스터트롯'은 지난 12일 결승전 생방송에서 실시 간 문자투가 폭주해 우승자 발표를 보류했다. 총 773만 1781표 중 오타, 문장부호, 이모티콘 등이 포함된 문자 를 제외한 유효 투표수는 542만8900표다. 2위는 영탁, 3 위 이찬원, 4위 김호중, 5위 정동원, 6위 장민호, 7위 김 희재가 차지했다.
MAR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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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61 |
|스타뉴스|
'SM 차세대그룹' NCT127 '빌보드 200' 5위 진입 SM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그룹 'NCT 127'의 정규 2집 '엔시티 #127 네오 존(NCT #127 Neo Zone)'이 미국 빌보드 메인앨범 차트 '빌보드 200' 톱5에 진입했다. 15일 빌보드 21일자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 엔시티 #127 네오 존'은 '빌보드200'에서 5위를 차지했다. 발매 첫 주 8만700장 상당의 앨범이 팔 렸다. 이 중 8만3000장이 전통적인 앨범 판매량 이다. 해당 기록은 NCT 127의 자체 최고 순위다. 앞 서 NCT 127은 작년 5월 발표한 미니앨범 'NCT #127 위 아 슈퍼휴먼'으로 '빌보드 200' 11위, '아 티스트 100' 6위에 오르면서 세계적인 인기를 확 인했다. 이번 앨범은 10개월 만의 새 음반이다. SM은 "'빌보드 200' 차트 11위에 올랐을 당시 기록한 2만7000점에 비해 약 3.3배 증가한 숫자" 라면서 "현지에서 나날이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NCT 127의 막강한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고 자랑했다. 또 "이번 주 '빌보드 200' 차트 톱10에는 릴 우 지 버트(Lil Uzi Vert), 즈네 아이코(Jhene Aiko), 배드 버니(Bad Bunny), 릴 베이비(Lil Baby)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대거 포진, 어느 때보다 쟁 쟁한 라인업이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NCT 127은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슈퍼엠 그리고 5위를 차지한 몬스타엑스에 이어 해당 차트 톱5에 든 4번째 한 국가수가 됐다. SM연합그룹인 슈퍼엠에는 NCT 127 멤버들인 태용, 마크가 포함돼 있기도 하다. NCT 127은 최근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K팝 팀이다. 최근에는 K팝 가수 최초로 미국 최 대 카우보이 축제 '로데오휴스턴(RodeoHouston)' 의 뮤직 콘서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번 앨범 은 국내 기준 선주문량이 53만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강렬한 힙합 댄스 곡 '영웅'이다. 총 13곡이 실렸다.
'22대 본드걸' 올가 쿠릴렌코 코로나19 확진 우크라이나 출신 배우 올가 쿠릴렌코가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양성 판정을 받 았다고 밝혔다. 쿠릴렌코 는 16일 인스타그램에 "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 온 뒤 자가 격리 중이다. 거의 일주일동안 아팠다. 발열·피로감이 주요 증 상이다. 몸 조심하고 이 걸 진지하게 받아들이자" 고 썼다. 쿠릴렌코는 2008년 개봉한 '007 퀀텀오브 솔러스'에서 제22대 본드걸을 맡아 주목받았다. 영화 '사랑해, 파 리'(2007) '약지의 표본'(2007) '히트맨'(2007) '센츄리온'(2010) ' 오블리비언'(2013) '하드데이'(2014) '워터 디바이너'(2015) '마 라'(2018) '더 룸'(2019) 등에 출연했다. 쿠릴렌코는 유연석과 다음 달부터 한불 합작영화 '고요한 아침'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쿠릴렌코가 코로나19 확진 판 정을 받으면서 촬영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톰 행크스, 코로나 19격리중 "서로 잘 돌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할리 우드 배우 톰 행크스가 자가격리중 근황을 전했다. 행크스는 15일 인스타그램에 "도와주는 분들 덕분입니다. 우리 스스로와 서로를 잘 돌봅시다"이라고 썼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호 주 국기가 꽂힌 캥거루 인형, 잼이 발라져 있는 토스트가 담겼다. 지난 12일 행크스는 아내 리타 윌슨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 스(SNS)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렸다. 행크스는 "지금 호주에 있다. 감기에 걸린 것처럼 약간 피곤함을 느꼈고 몸도 조금 아팠다"고 밝혔다. 행크스 부부는 현재 퀸즐랜드 주 골드코스트의 한 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연예인들,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동참 미국 유명 연예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거 리 두기' 홍보에 동참했다. CNN에 따르면 유명 배우이자 캘리포니아 주 지사를 역임한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15일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
참할 것을 권유했다. 그는 집 안에서 '미니어처' 말 과 당나귀에게 간식을 주며 "밖으로 나가는 것보 다 훨씬 더 재밌다. 더 이상 식당은 안 된다"며 "모 두 잊어 버려라. 공공 모임, 식당…창 밖 (모두). 집 에 있으라"고 말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트위터에 "가능한 집에 있으라. 전문 가의 조언을 듣고 바보같은 것은 무시하 라"며 "우리는 함께 이겨낼 것"이라고 적 었다.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도 트위터를 통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 상황 을 가볍게 여기는 것은 믿을 수 없을 정 도로 위험하고 이기적"이라며 "우리는 젊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은 젊지 않고 건강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험 에 빠뜨린다"고 경고했다. 배우 데브라 메싱은 자신의 63만명 팔 로워 중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코로나19에 감염돼 인공호흡기에 의존해야 하는 환 자들의 경험을 읽어보라고 권유했다. 앞서 테드롯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이날 방탄소년단과 아널드 슈워제네거, 가수 케이티 페리,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등에게 '손씻기 챌린지'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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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 2020
A painter is the poet of the soul !
우리의 만남은 당신의 길이 됩니다 !
J.P.미술학원
“37년의 명품 미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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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을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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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ART UNDERGRADUATE AMOUNT OF ‘2015~’2019 AWARD SCHOLARSHIPS $ 4,529,800
Livestock Rodeo Art Competition ‘Auction’ 그랜드 챔피언 Michelle Jong(12th) $210,000 리저브 챔피언 Janice Khang (12th) $150,000
2020
‘19 Hannah Kim ( Art & Design )
미술대회 대상 및 1등상 수상 ( ~ 2019 )
Washington U.St.Louis (WashU), UCLA, UT Austin ’19 Ynes Kang (Graphic Design) Pennighen, ENSAD, HEAR, ENSAAMA ( France ) ‘19 Yvonne Kim (Studio Art)SAIC,Syracuse(N.Y.) ’19 John Yoon ( Studio Art ) UT Austin
2018
‘19 Daniel Chua(Design)UT Austin,SAIC ($63,000) ’19 Justin Tian ( Design ) RISD ($115,200), UT Austin, Rochester I. Tec. ‘18 Esthel Shin-RISD($148,400),FIDM,FIT Chris Song($76,600)UT Austin,RISD,FIT,SAIC Janice Khang(Total $257,600)RISD,SAIC,FIT,SVA Jeffrey Lim(Total $203,200)RISD,MICA,SVA Kevin Park (Total $246,000)MICA,CCA,Otis,SFAI Austin Lee - UT Austin, Karis Kim - UT Austin Na Yae Kwon ($56,000) Pratt,SVA ‘15-‘17 Joshua Park (Total $337,600) Jeonggyu Lee (Total $112,000) Vivian Seo (Total $204,600) Kyeong Min Lee (Total $99,000) Erica Kim(Total$376,000) Jaewoo Cho($250,000) Lauren Pak(Total$331,000) A Hyun Kim ($147,000) Grace Cha($305,000) Samantha Kim($307,000) Yeon Jeong Kim($219,000) Rachell Yoon($118,000) Angela Lee($80,000) Justin K.($79,200) In Chan Hwang($110,000) Rachell Yoon($118,000) Angela Jho($78,800) Minbio Yoo($120,000)
2000
* Livestock Show and Rodeo Art Competition ( ISD Best of Show 48 명, Gold Medal 41명, Special Merit 39명 ( Action 누적상금 $833,000 ) * Congressional Art Competition (1st Winner 5명) * VASE ( Visual Arts Scholastic Event ) -Gold Seal 26명 ( Scholarship $ 2,700 ) * Scholastic Art Contest-Gold Key 37명 * TSAC ( Texas Student Art Contest )대상 9명 * PTA Reflections - 1st Award 3명, Division 1st 18명 2, 3rd 32명 (우승누적상금 $ 9,500 ) * SPA Art Contest 우승누적상금 $ 6,750 ( Best in Show 3명,Division 1등 14명 ) * APAHA ( Asian Pacific American Herritage Association ) ( 우승누적상금 $ 5,750 1st Place 4명, 2nd,3rd Winners 7명)
1982
* Cultureshapers Art Contest(우승누적상금 $61,000) ( 1st Winner 7명, 2nd Winner 8명,3rd Winner 6명) * Dr.Mari Jon Filla Student Dog Art Contest ( Best in Show 5명, R.B.S 2nd 5명, 각학년 1등 52 명 Committee C. Award 65명- 우승누적상금 $ 12,200 )
미술교육을 통한 우리의 만남에서 ... 1) Creative한 사고와 표현력을 경험하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며 1) Art Contest 참가를 통해 얻게되는 수상경력은 대학입시 입학원서의 Student Resume 에 포함되고 1) 일정 Art Competition 의 경우 우수 수상자는 대학 입학시 약정된 장학금을 제공 받으며 1) 미술대학이 아닌 일반 대학 진학시에도 Creative한 Portfolio는 자신의 개성과 창의성을 보여 줄수있는 Supplement 로 활용 되고 있다.
미술대학 입시반 (Portfolio Class)
고등학생반 (High.S)
미술대학 편입학 대학원 입학
중학생반 (Jr.High)
초등반 (Elementary)
성인반 (Adult Class)
킨더반 (P-K, Kinder)
유화,아크릴릭화,수채화,소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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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MAR 20, 2020
코 리 아 월 드 | 63 |
|영화소개|
Dark Waters 인류의 99%는 이미 중독되었다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의 충격 고발 실화 젖소 190마리의 떼죽음 메스꺼움과 고열에 시달리는 사람들 기형아들의 출생 그리고, 한 마을에 퍼지기 시작한 중증 질병들...
다크 워터스 (2020)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의 충격 고발 세계 최대 화학 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 유출 폭로 실화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버라이어티 등 해외 유수 매체의 극찬 세례를 받고 있 는 영화 <다크 워터스>는 인류의 99%를 독 성 물질 중독에 빠뜨린 미국 최고 화학 기 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 유출을 폭로하며 전 세계를 뒤흔든 충격 고발 실화. 제88회 아카데미 작품상, 각본상에 빛나는 영화 < 스포트라이트> 제작진과 <캐롤> <벨벳 골 드마인> 등 탁월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 품들로 전 세계 평단의 찬사를 받고 있는 명장 토드 헤인즈 감독의 만남이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연기력과 흥행 파워를 모두 갖춘 할리우드 대표 배우 마크 러팔로, 앤 해서웨이가 의기투합해 눈길을 끈다. 가톨릭 사제의 아동 성추행 사건을 폭로 한 보스턴 글로브 지 기자들의 실화로 세계 적인 충격을 안겼던 <스포트라이트> 제작 진이 또 한 번 전 세계를 뒤흔들 작품을 탄 생시켰다. <다크 워터스>는 자사 제품의 환 경 오염 가능성을 전면 부인하는 뻔뻔한 거 짓말로 배상금 8,000억 원에 달하는 단체 소송을 당했던 미국 최고 화학 기업 듀폰을 둘러싼 최악의 환경 스캔들을 가감없이 파 헤친다. 특히 <스포트라이트>에서 진실을 파헤치는 열혈 기자로 분해 진정한 기자 정 신과 가슴을 울리는 열연을 선보였던 마크 러팔로가 거대 기업을 상대로 홀로 20여 년 에 걸친 싸움을 이어간 신념의 변호사 ‘롭 빌럿’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실존 인물을 완 벽하게 재탄생시켰다. 배우이자 열성적인 환경 운동가이기도
한 마크 러팔로는 뉴욕 타임스에 실린 ‘롭 빌럿’ 관련 기사를 접한 직후, 환경 문제에 대한 헌신과 아티스트로서의 노력을 모두 담을 수 있는 작품이라는 확신 속에 영화 의 제작 단계부터 참여하며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 토드 헤인즈 감독에게 직접 각본을 보낸 사람 또한 마크 러팔로였다. 실존 인 물을 모티브로 한 수많은 작품을 만들어온 토드 헤인즈 감독에게도 사회적으로 뜨거 운 파장을 불러일으킨 실화 연출은 각별한 진실성을 요구하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하 지만 토드 헤인즈 감독은 자신의 단단한 연 출 내공을 바탕으로, 사회적 메시지를 예술 적으로 승화시키는 데에 탁월한 <스포트라 이트> 제작진의 노하우를 더해 또 한편의 웰메이드 작품을 탄생시켰다. 그는 “존재 하는 사실을 진실하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관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을 만 한 스토리로 만들었다”며 영화에 대한 강 한 자신감을 내비쳐 기대감을 높인다.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마크 러팔로 X 앤 해서웨이 믿고 보는 배우들의 완벽 열연과 환상의 케미스트리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의 충격 고발 실 화 <다크 워터스>는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마크 러팔로와 앤 해서웨이의 첫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마크 러팔로는 <어벤져스> 시 리즈의 ‘헐크’부터 <스포트라이트>의 진실 을 좇는 기자, <폭스캐처>의 국가적인 레슬 링 영웅까지 극과 극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 우로 자리매김했다. 그가 <다크 워터스>에 서 선보일 역할은 세계 최대 화학 기업 듀 폰에 맞서 싸운 신념의 변호사 ‘롭 빌럿’. 아카데미에 세 차례 노미네 이트되었던 베테랑 배우 마크 러팔 로에게도 ‘롭 빌럿’을 연기하는 일 은 쉽지 않았다. 복잡한 법정 다툼 과정을 속속들이 이해하는 것을 뛰 어넘어, 자신과 가족들의 삶이 막 다른 위기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 고 끝까지 듀폰에 맞선 ‘롭 빌럿’의 신념과 원칙을 완벽히 이해해야 했 기 때문이다. 마크 러팔로는 이를 위해 실존 인물들과 한 가족이 된 것처럼 교류했고, 이에 대해 변호 사 롭 빌럿은 “마크 러팔로는 단순 히 재판 과정에만 관심을 가진 게 아니라 저와 가족들 그리고 회사 동료들이 받은 영향까지, 이른바 ‘사람들’의 이야기에 주목하며 지난 20년간의 일을 이해하려고 진심으 로 노력했다”며 마크 러팔로의 남 다른 열정과 진심에 극찬을 아끼지
영화 정보 장르 ㅣ 드라마 | 미국 시간 ㅣ 127분 감독 ㅣ 토드 헤인즈 주연 ㅣ 마크 러팔로, 앤 해서웨이 평점 ㅣ ★★★★★ 9.4/10
않았다. 올바른 사회의 정의를 위해 ‘롭 빌럿’의 신념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아내 ‘사라 빌럿’ 역을 맡은 앤 해서웨이 또한 “마크는 빼어 난 연기력으로 품위와 진정성을 보여줬다. 촬영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역대 최고의 연 기였다”며 <다크 워터스>로 첫 호흡을 맞춘 마크 러팔로의 연기에 대한 감탄을 쏟아냈 다. <인턴> <레미제라블> <인터스텔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배우 앤 해서웨이는 시나 리오를 읽자마자 이야기에 매료되었다. 그 녀는 “현실을 가감 없이 담아내서 마냥 편 하게 볼 수는 없는, 우리 모두가 관련되어 있는 이야기이다.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 무 조건 이 영화의 일부가 되고 싶었다”며 영 화를 향한 강한 열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앤 해서웨이는 가정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도 사건의 심각성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끝 까지 남편 ‘롭 빌럿’을 응원하는 ‘사라 빌럿’ 의 따뜻하고 강인한 모습을 진실하게 표현 해 찬사를 받고 있다. 이처럼 마크 러팔로 와 앤 해서웨이의 섬세한 연기력과 영화에 대한 특별한 애정은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키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펼쳐낼 예정이다. 거대 기업의 꼼수를 이긴 용감한 정의 실존 인물 변호사 롭 빌럿의 20년에 걸친 끈질긴 추적 글로벌 거대 기업 듀폰을 향한 3,535건의 대규모 집단 소송을 승리로 이끈 것은 다름 아닌 한 명의 변호사 롭 빌럿이었다. 1998 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의 농장주 윌버 테 넌트에게 처음 사건 의뢰를 받았을 때만 해 도, 화학 기업 전문 변호사였던 그는 유출 된 물질을 파악하여 허가 여부만 확인하면 일단락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사람들의 치아를 검게 변색시키고 소 190 마리를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몰고 간 독성 물질이 PFOA라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 터 기나긴 싸움이 시작되었다. PFOA는 1970년 미국 환경보건국이 화 학물질 규정을 만들기 이전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정부의 감시망을 피한 채 사람들의 생활 깊숙이 침투해 있었다. 프라이팬, 콘 택트렌즈, 유아 매트 등에 사용되며 기형 아 출산율을 높이고, 각종 암과 갑상선 질 환 등 중증 질병을 유발하고 있었던 것. 특 히 듀폰은 PFOA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 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PFOA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무단 방류까지 하며 40 년 넘게 진실을 은폐하고 있었다. 명백한 증거조차도 무력하게 만드는 대기업의 권 력과 꼼수 앞에 외로운 싸움을 계속해야 했
던 롭 빌럿은 20년에 걸친 끈질긴 추적 끝 에 2017년, 듀폰을 상대로 총 8천 억 원의 배상금 판결을 받아낸다. 롭 빌럿 변호사가 처음 PFOA를 발견했 을 때 이 물질에 노출된 건 테넌트 가족뿐 만이 아니었다. 마을 전체, 더 나아가 미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가 환경 오염에 처해있 었다. 하지만, 그 누구도 무슨 일이 일어나 고 있는지 몰랐다. 롭 빌럿이 자신의 커리 어와 건강은 물론, 가족들까지 위협받는 상 황에서도 계속 싸울 수 있었던 동력은 바로 ‘희망’이었다. 그는 “사람들이 사건을 제대 로 알게 된다면 이 일은 중단될 것이고, 이 위협에 대해 조치가 취해질 거라 생각했다” 고 끈질긴 추적을 계속한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마침내 스크린을 통해 사건의 실체 가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자, 그는 또한 “이 영화는 사람들에게 이 사건의 중요성을 알 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영화의 의미 를 더했다. 영화 <다크 워터스>에 담긴 정 의를 위해 맞서 싸운 롭 빌럿의 용기와 충 격적 환경 스캔들 폭로 실화는 관객들에게 도 깊은 충격과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뉴욕 타임스 기사로 알려진 충격 고발 실화 영화 <다크 워터스>의 출발점은 2016 년, 뉴욕 타임스에 실린 미국 최고 화학 기 업 듀폰의 독성 폐기 물질 유출 사건을 다 룬 탐사 보도 기사였다. 우연히 이 기사를 접한 마크 러팔로는 듀폰에 맞서 싸운 변호 사 롭 빌럿의 스토리야말로, 배우이자 환경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자신의 신념을 담 아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고, 단숨에 영 화 제작을 결정했다. 이후, 마크 러팔로와 < 다크 워터스>의 제작진들은 실화를 기반으 로 만들어진 스토리에 진정성을 높이기 위 해 다양한 고민을 거듭하며 영화를 완성해 갔다. 영화의 사실성을 높이기 위해 제작진은 전 세계 매체들에서 보도했던 실제 뉴스 영 상을 영화에 삽입하여 당시의 충격을 고스 란히 전달한다. 실존 인물 롭 빌럿이 듀폰 을 상대로 한 단체소송이 한참 진행 중이던 2004년부터 이 사건은 전 세계 언론의 헤드 라인을 장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듀폰 이 만들어낸 화학약품의 독성 물질이 프라 이팬부터 콘택트렌즈, 유아 매트, 종이컵 등 을 통해 일상생활에 깊숙이 침투되어 있다 는 사실이 CNN, ABC를 비롯, 한국의 MBC 에서까지 대서특필되며 큰 논란을 야기했 다. 특히, 영화 중간 깜짝 등장하는 MBC [뉴스데스크] 엄기영 앵커의 모습은 우리 와는 거리가 먼 문제라고 치부할 수도 있었 던 한국 관객들에게 문제의 심각성과 깊은 공감대를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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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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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남부 베트남참전 국가유공자회
농구협회--------------- -(713)208-2867
남선사(조계종)-(713)467-0997/0998
제일연합감리교회----- -(713)462-0708
(문박부)---------------- -(832)482-5748
사격협회--------------- -(832)606-1029
성운사----------------- -(409)925-1032
임마누엘 선교교회----- -(832)472-0057
ROTC휴스턴호우회--- -(832)42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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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국제재단(손창현 이사장)
중앙일보--------------- -(832)366-7720
호수교회--------------- -(832)326-3703
파사데나제일침례교회(832)930-9987
휴스턴학사장교동문회
휴스턴 주를위한교회-- -(281)512-7108
------------------------ -(281)773-9516
갈보리 침례교회------- -(832)461-9400
휴스턴 인디옥교회----- -(713)762-7637
휴스턴 문화회관------- -(713)463-4431
▶ 동창회
남부개혁신학대학----- -(346)214-9199
휴스턴 선한목자교회-- -(832)762-7637
휴스턴 농악단--------- -(832)310-9727
건국대학교------------ -(713)674-7882
영락장로교회---------- -(713)464-1744
하늘교회--------------- -(314)616-7200
오송전통문화원-------- -(281)974-5398
고려대학교------------- (832)794-2013
휴스턴 언덕교회------- -(713)463-5954
예원선교교회---------- -(832)744-4557
김구자 무용단--------- -(832)658-6920
경희대학교------------ -(713)983-0706
한인중앙장로교회----- -(281)752-0700
코너스톤 장로교회----- -(281)638-1937
이연화 무용단--------- -(832)382-7970
동국대학교------------ -(832)641-8225
새믿음 장로교회------- -(832)264-9566
샘물교회--------------- -(713)679-3095
예술단 삼색디딤------- -(832)7224424
부산대학교------------ -(713)694-7770
휴스턴한인교회-------- -(713)937-7444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
남서부 미술가협회----- -(832)725-4929
베일러대학교---------- -(281)496-4749
사랑의교회------------ -(713)849-3080
------------------------ -(832)799-3311
목요수채반------------ -(832)483-7979
서울대학교------------ -(713)443-5310
새누리교회------------ -(713)722-0773
버몬트 한인연합 감리교회
유스코러스합창단----- -(409)291-3210
서울여자대학교-------- -(713)885-7105
생명나무교회---------- -(832)993-8829
------------------------ -(409)554-0550
카리스미션합창단----- -(832)277-0949
서강대학교------------ -(281)300-6727
휴스턴 순복음교회----- -(713)468-2123
버몬트 한인침례교회-- -(210)887-9502
텍사스 포토클럽------- -(281)818-5013
성균관대학교---------- -(832)235-4328
동산연합감리교회----- -(713)722-9553
성신여자대학교-------- -(713)273-1838
뉴라이프 침례교회----- -(281)575-1092
▶ 천주교
▶ 체육단체
숙명여자대학교-------- -(832)577-4656
선한목자교회---------- -(832)762-7637
휴스턴 한인 천주교회-- -(713)465-2682
세계국술협회---------- -(832)934-1400
이화여자대학교-------- -(713)584-8337
새생명교회------------ -(832)205-5578
국제자연무도회-------- -(713)606-2567
외국어대학교---------- -(713)789-1520
글로벌교회------------ -(713)463-8134
▶ 기도원
골프협회--------------- -(832)646-8366
인하대학교------------ -(832)602-9301
나드림교회------------ -(832)531-2575
임마누엘 기도원------- -(254)698-1885
탁구협회--------------- -(713)371-6587
연세대학교------------ -(281)571-6422
나사 장로교회--------- -(713)446-5718
비라델비아 기도원----- -(281)577-1111
축구협회--------------- -(832)606-2567
한양대학교------(713)-464-1602
휴스턴 제자들교회----- -(713)298-2357
태권도협회------------ -(832)221-7575
홍익대학교------------ -(713)789-0025
빛사랑 우드랜드교회-- -(832)212-3339
▶ 사찰
야구협회--------------- -(713)385-2156
영동고등학교---------- -(281)802-9408
서울교회--------------- -(713)896-9200
남선사----------------- -(713)467-0997
테니스협회------------ -(701)213-6752
새마음교회------------ -(832)618-2416
원불교----------------- -(713)935-9111
씨름/유도협회--------- -(832)387-1515
▶ 종교단체
시온 크리스챤교회----- -(713)298-9948
성운사----------------- -(409)925-1032
볼링협회--------------- -(832)858-0447
기독교회연합회-------- -(713)502-5363
소망교회--------------- -(713)885-4164
정토회----------------- -(832)798-3357
어스틴노인회---------- -(512)589-5057
축구회----------------- -(512)589-1258
어스틴 보배침례교회-( 512)663-5981
임마누엘 어스틴교회-- -(512)670-1413
어스틴한국학교-------- -(512)673-8508
골프회----------------- -(512)297-3416
예수찬양교회---------- -(512)301-5959
큰빛장로교회---------- -(512)784-8545
좋은교회--------------- -(512)803-0080
어스틴 동양선교교회-- -(512)372-2448
▶ 한인단체
어스틴부녀회---------- -(512)791-5017
▶ 한인교회
주님의교회------------ -(512)465-9191
어스틴 한인침례교회-- -(512)443-3448
어스틴한인회---------- -(512)442-4217
한인교회교역자협의회
늘푸른교회------------ -(512)371-7700
어스틴 풍성한교회----- -(512)626-2359
라운드락한인장로교회
어스틴한인문화회관--- -(844)415-4173
------------------------ -(512)739-7103
어스틴 한인장로교회-- -(512)454-1020
어스틴 새교회--------- -(512)689-5821
------------------------ -(512)671-9669
민주평통 어스틴지회-- -(512)573-4429
어스틴 해병대전우회-- -(512)797-9726
어스틴 제일장로교회-- -(512)339-3538
어스틴 우리침례교회-- -(512)228-4721
어스틴 한인천주교회-- -(512)835-9595
국제결혼 가정선교 전국연합회
축구회----------------- -(210)589-6808
온누리교회------------ -(210)653-2270
한인침례교회---------- -(210)824-6070
제일한인 장로교회----- -(210)657-3057
한인연합 감리교회----- -(210)428-9555
샌안토니오
어스틴상공회---------- -(512)773-0001
------------------------ -(253)223-6551
▶ 한인단체
교역자협회------------ -(210)657-3057
▶ 한인교회
겨자씨 감리교회------- -(210)838-4008
형제 침례교회--------- -(916)500-1680
한인회----------------- -(210)887-6667
조행자무용단---------- -(210)317-1960
한마음 침례교회------- -(210)680-6363
새누리 침례교회------- -(210)838-4008
샌앤젤로교회---------- -(325)651-9043
상록노인회------------ -(210)884-1735
중앙무용단------------ -(210)643-7146
한인 은혜침례교회----- -(210)612-5414
샌안토니오사랑의교회
라레도 한인침례교회-- -(210)698-3877
샌안토니오 한국문화원 (210)317-7157
골프회----------------- -(210)316-6926
샌안토니오 순복음 한인교회
------------------------ -(210)378-9807
한글학교---------------- (210)200-9099
탁구회----------------- -(210)316-9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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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교회------------ -(210)740-9677
------------------------- (210)426-6670
볼링회----------------- -(404)936-9282
순복음 감사교회------- -(210)316-2405
주함께교회------------ -(210)973-2955
킬린상공회------------ -(254)690-3344
순복음새빛교회-------- -(254)628-1116
G5교회---------------- -(254)833-0525
임마누엘기도원-------- -(254)698-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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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사랑교회---------- -(254)338-3027
갈릴리감리교회-------- -(254)618-5021
갈멜산기도원---------- -(254)634-7050
한미은혜침례교회----- -(254)680-4691
명성장로교회---------- -(254)554-3332
성정하상바오로천주교회
킬린한인침례교회----- -(254)526-8866
성누가연합감리교회--- -(254)526-3993
------------------------ -(254)698-4110
킬린 ▶ 한인단체 킬린한인회------------ -(254)724-4325
코퍼스크리스티
▶ 한인교회
천주교 공소------------ -(361)991-3230 ▶ 한인교회
▶ 한인단체
한인장로교회---------- -(361)356-6418
상공회----------------- -(361)387-4113
한인침례교회---------- -(361)985-2262
코 리 아 월 드 | 65 |
MAR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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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s Hair........................ (832)439-6744 주노 헤어......................... (713)307-5332 메모리얼 미용실......... (713)820-1471 리치 헤어......................... (832)430-0494 그래이스 미용실......... (713)465-1448 스테이지도어 뷰티살롱 ................................................ (713)339-4472 릴리 미용실.................... (713)498-9247 따봉 미용실.................... (713)935-0502 그린미용실...................... (832)439-1145 서울 이미용실............... (713)465-1466 프로 이발관.................... (713)468-4545 ▶ 번역/통역 김진석 법정통역......... (832)428-3100 김연섭 법정통역......... (713)240-9462 김구연박사 법정통역 (512)501-9359 노아번역........................... (713)894-9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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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 | KOREA WORLD
MAT 20, 2020
휴스턴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김종오 내분비 내과.. (832)968-7003 김동수 내과.................... (713)697-7056 김영일 내과.................... (713)270-7200 최치시 심장내과......... (713)692-1312 -비뇨기과 임준범 비뇨기과......... (281)737-0930 전상훈 비뇨기과......... (713)691-3313 -척추신경외과 Starera 재활물리치료 클리닉 ................................................ (832)516-2156 박희준 척추신경외과 ................................................ (832)590-1000 내셔널 척추 신경의료원 ................................................ (713)515-9216 -정형외과 이광선 정형외과......... (713)423-0990 -산부인과 김풍영 산부인과......... (713)973-2550 -소아과 피터정 소아과............... (713)467-1741 양정순 소아과............... (713)697-7056 -안과 최정호 안과.................... (281)316-0333
................................................ (832)831-8655 헐리우드치과................ (281)589-1111 우리치과........................... (713)647-7500 은혜치과........................... (713)869-9558 김용천치과...................... (713)464-6970 DK Dental........................ (832)437-9154 Vita Dental...................... (713)909-7441 샤이니 치과.................... (713)930-7778 코너스톤 치과............... (832)930-7875 앤드류라치과................ (713)468-9490 I-Dental............................ (832-230-8590 안송치과........................... (713)869-9973 석주찬치과...................... (713)465-4761 드류케어치과................ (713)983-0099 엘리트교정치과........... (281)456-4748 김지현치과...................... (281)337-3500 황치과................................ (281)345-1200 KOR치과.......................... (832)629-3572 스티브구치과................ (713)783-5560 김제범소아치과........... (281)394-2520 뉴스마일치과................ (832)770-7777
휴스턴 한인업소 안내 베로니카 부동산 ....... (713)482-2222 모닝스타 부동산 ....... (713)248-8818 서영일 부동산............... (832)523-9540 조재흥 부동산............... (832)613-4044 크리스남 부동산......... (281)704-5616 안진숙 부동산............... (713)365-9111 호영희 부동산............... (832)799-2948 이호선 부동산............... (281)236-4065 최재호 리얼터............... (323)839-0651 김종현 부동산............... (832)294-3999 완이 부동산.................... (832)566-7356 앤 박 부동산.................. (281)979-3785 이경호 부동산............... (832)606-0672 럭키 부동산.................... (713)467-0859 배정숙 리얼터............... (713)933-7640 김계옥 부동산............... (713)705-9028 백옥희 부동산............... (281)856-9195 월드와이드 부동산.... (281)979-3785 박광호 부동산............... (281)731-0038 김언규 부동산............... (832)549-0282 폴 윤 부동산.................. (832)257-2159 레베카 부동산............... (713)972-5838 차상철 부동산............... (832)368-1368 김세미 부동산............... (832)657-9527 찰스권 부동산............... (281)685-5415 정재훈 부동산............... (832)661-3670 KW메모리얼(재리)부동산 ................................................ (832)455-4275
-Emergency Center. (832)358-0200 -대장항문 병원 김억준 대장항문병원 (832)303-2922 -성형외과 이지향 쁘띠성형......... (832)301-9567 느보성형외과................ (713)526-1200 니코 성형외과............... (713)960-1311 -물리치료
마이 카이로프랙틱.... (281)846-3782 닥터주 카이로 프랙틱 (713)894-1263 DR.강 물리치료............ (832)516-2156 켐벨 메디컬 크리닉 (713)364-9921 텍사스 스파이널케어 (713)278-2225 -심리상담 그린 심리상담............... (713)932-0240 유명신 심리상담......... (832)930-2381 -치과 김세준 사랑니&임플란트
▶ 보석 리보석................................ (713)461-1410 솔로몬보석...................... (713)461-1410 비소넷 시계점............... (713)271-8003 Texas Gold&Silver.... (713)932-1234 3Gem&All........................ (281)520-7038 ▶ 보험 이서니보헙...................... (832)581-3461 ................................................ (832)633-2685 최인섭보험...................... (713)952-8989 안명선보험...................... (713)266-4499 아주보험(Solv)............. (713)932-9600 홍순오 종합보험......... (832)767-2327 박종희보험...................... (713)468-6363 김용만보험...................... (281)773-5003 권송희보험...................... (281)746-6042 뉴욕라이프...................... (832)633-2685 매트라이프...................... (832)548-0077 이학찬보험...................... (281)224-2426 이승기보험...................... (713)302-5647 투게더보험...................... (832)742-9963 기독상조회...................... (469)774-6760 변재성보험...................... (713)679-0050 ▶ 부동산 이서니부동산................ (832)633-2685 ................................................ (832)630-4240 휴스코(쟌윤)부동산.. (713)385-2156 소진아부동산................ (713)820-1784 서경선 부동산 ............ (832)671-6500
▶ 불교 남선사(조계종)............. (713)467-0997 ................................................ (713)467-0998 성운사................................ (409)925-1032 정토회................................ (832)798-3357 원불교................................ (713)935-9111 ▶ 비디오 K 비디오........................... (713)973-6060 ▶ 사진 김정식 웨딩포토......... (832)651-6420 ▶ 선물센터 솔고 solco........................ (832)814-1063 ................................................ (713)461-0538 백향목 건강마을......... (713)932-9212 현대백화점...................... (713)464-4295 해피모아........................... (832)767-2665 ▶ 수영장관리 Whata Pool Service... (832)798-5611 에이원 풀서비스......... (713)478-0818 ▶ 스파 강남스파........................... (281)859-9888 ▶ 식당 -한식 보리...................................... (832)740-4394 브레이커스 바베큐.... (281)623-9290 소주101............................. (832)913-3446
HoustonKyocharo.com 림스치킨........................... (281)575-8077 ▶ 식품점 H-Mart.............................. (713)468-0606 렌치마켓........................... (713)932-8899 왕글로벌(주)한미....... (713)789-5313 홍콩마켓........................... (281)575-7886 비엣호아........................... (832)448-8828
소공동순두부................ (832)321-3448 압구정소주바................ (713)449-3082 맛있는집 Tasty Ko.... (281)206-7471 요리요리(KATY)......... (832)974-4674 요리요리 Yori Yori.... (281)394-2080 Rice Village..................... (213)308-6673 바베큐가든...................... (713)461-9494 고려원................................ (713)468-2800 서울가든........................... (713)935-9696 백두산가든...................... (713)973-0044 독도횟집 ......................... (713)827-8808 소나무가든...................... (832)767-6818 고향집(블레이락) ..... (713)464-6653 고향집(하윈) ................ (713)772-1204 코리아하우스 .............. (713)966-9267 본가...................................... (713)461-5265 꽃돼지 바베큐............... (713)467-8801 장금순두부...................... (713)773-2229 명동식당........................... (713)779-6965 두부촌................................ (713)777-9889 아리랑................................ (713)988-2088 정든집................................ (713)973-2033 줌마 H-mart.................. (713)722-0700 비비조 H-mart............ (713)468-0606 코리안 누들하우스.... (713)463-8870 JUNE................................... (832)683-4315 -중식 만나분식........................... (713)467-6965 송정원................................ (832)379-8881 교자왕................................ (713)988-2388 산호정................................ (713)640-1654 홍콩반점........................... (832)242-3123 Lambo부페..................... (713)783-6838 크랩에비뉴...................... (832)767-1624 -일식 Taizzi................................... (832)437-8780 sasaki.................................. (713)266-5768 다다미................................ (832)657-0007 도쿄원................................ (713)785-8899 스시니토........................... (281)665-2154 스시 사쿠라.................... (713)263-7552 스시진................................ (281)493-2932 스시니코........................... (281)493-3330 -치킨 올리브치킨...................... (832-321-5364) 본스치킨........................... (832)575-8077 또래오래........................... (832)808-9888 후다닥................................ (703)507-4425 올래치킨........................... (832)230-1223
▶ 아파트 마이애미가든................ (832-287-4184) 로얄게이트 팀버우드 아파트 ................................................ (713)468-4230 이글할로우...................... (281)531-6402 셔우드 포레스트 타운홈 ................................................ (832)564-6744 맥아더 아파트............... (713)835-2441 ▶ 약국 플라자약국...................... (281)880-8300 AFRA약국....................... (832)831-9694 ▶ 한국TV T-Bo 한국방송............ (713)827-0063 DirecTV............................. (832)661-7890 SKC 디렉티비............... (832)602-8202 ▶ 안경
일레븐안경점................ (713-393-7366) 서울안경........................... (713)464-4441 ▶ 여행사 한국/럭키여행사......... (713)467-0897 ................................................ (713)977-6083 고려여행사...................... (713)461-4177 ▶ 이사/택배 파워하우스무빙........... (346)801-1110 범양해운........................... (713)932-7500 범양택배........................... (713)304-6957 온타임무빙...................... (713)988-5500 ................................................ (832)276-5712 TK무빙센터.................... (832)288-5775 한진택배........................... (281)584-0121 코리아 익스프레스.... (214)457-2015 대한통운택배................ (713)932-9977 ▶ 유리 S.K Glass........................... (713)641-1208 A&A Auto유리............. (713)984-9006 오아시스썬팅................ (281)435-6060 ▶ 융자 이서니융자...................... (832)633-2685
코 리 아 월 드 | 67 |
MAR 20, 2020
휴스턴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 (832)581-3461 조명희융자...................... (713)596-2817 김새로미융자................ (713)273-1834 양경희융자...................... (713)541-9500 ▶ 은행 아메리칸 제일은행 American first national Bank Houston Branch.......... (713)596-2817 Spring Branch.............. (713)273-1838 Katy Branch................... (281)762-6685 Harwin Branch............ (713)273-1888 한미은행 Hanmi Bank Spring Branch.............. (713)973-8788 Houston Branch.......... (713)779-3388 Bank of Hope Spring Branch.............. (281)407-3355 Houston Branch.......... (713)774-0411 Golden Bank.................. (713)777-3838 Chase Bank..................... (713)365-6901
현대바디샵...................... (713)973-9854 Tri Star Auto................. (713)365-0300 Pro state Auto............... (281)755-8340 안스바디........................... (713)461-0812 A-1바디샵...................... (713)973-9049 I.M.S오토서비스.......... (713)647-8300 리스메케닉...................... (832)805-8960 존스오토........................... (832)667-8537 Cha's오토앤바디샵.... (713)956-8787 ▶ 토잉 JK토잉................................ (281)599-9277 ................................................ (281)888-4336 JD토잉................................ (281)599-9277 A-1토잉............................ (713)973-9049 ▶ 장의사 윈포드장례식장&화장장 ................................................ (832)321-8888 ................................................ (224)723-8175 메모리얼옥 장의사.... (832)868-6688 한국장의사...................... (281)827-5600 디그니티 메모리얼.... (832)630-4240 얼스만장의사................ (713)465-8900 월트립장의사................ (713)465-2525
메트로 시티은행......... (832)844-3880 ▶ 장학재단 ▶ 인쇄/판촉 명함인쇄........................... (713)827-0063 디렉메일(EDDM)........ (713)827-0063 교차로 Design............... (713)827-0063 프린트킹........................... (713)782-8336 Blue Star 프린팅......... (713)777-4900 케이픽스........................... (832)606-1029 VN 프린팅....................... (713)781-5575
한미장학재단................ (281)352-3713 난곡장학회...................... (832)275-6654 ▶ 전기/전기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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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포인트 링컨.... (281)596-1159 COA중고차..................... (832)755-4641 현대 파파죤.................... (832)258-3814 Expo자동차.................... (713)306-6155 Lexus손재숙.................. (713)995-2622 Lexus정리....................... (281)368-1475 ................................................ (832)722-9540 차터오토........................... (713)464-9696 조마이어 기아............... (281)571-6422 ▶ 자동차렌트 큐브렌트카...................... (713)463-5957 차터오토........................... (713)464-9696 ▶ 자동차정비 JK오토센터..................... (281)888-4336
휴스턴 한인업소 안내 두루텍 컴퓨터서비스 (713)568-5252 디바인 컨설팅............... (713)398-5920 H-Tec 솔루션............... (713)278-0332 EZ-tech,Inc.................... (281)690-8497 ▶ 전화 시트로닉시스템........... (713)939-0877 ▶ 정수기 코웨이................................ (832)512-3272 ................................................ (972)466-0999 솔고 백금샘정수기.... (713)461-0538 워터트리........................... (713)988-8833 아구아퓨라USA........... (713)973-6060 ▶ 제과점 코코호도........................... (832)321-5849 뚜레쥬르........................... (713)647-9400 85C Bakery Cafe......... (346)319-3950 ▶ 천막/어닝 애큐렛켄바스&어닝. (713)941-9662 ▶ 청소/카펫크리닝 하우스닥터 청소......... (713)584-5010 쟌프로크리닝시스템 (281)386-7059 임스카펫 크리닝......... (713)647-0687 ▶ 체육관 국술원................................ (281)255-4321 ................................................ (713)231-4632 US검도 아카데미........ (832)703-9991 화랑태권도...................... (281)599-8000 정도태권도...................... (832)434-5425 김수칼레지 태권, 가라데 ................................................ (713)681-9261 Kim's태권도 칼리지 (713)681-9261 조스태권도...................... (281)497-2633 유에스태권도................ (281)482-0060 태권도 송무관(류비룡) ................................................ (713)641-0047 장태권도........................... (713)461-6550 우드랜드 조스 태권도 (281)367-0101 챔피언스 태권도......... (281)855-6667 합기도 진중관............... (832)275-6654 국제자연무도회........... (713)681-9261 ▶ 크레딧카드서비스 엑세스 ATM카드서비스 ................................................ (281)772-5368 2Top Solutions............. (832)377-0867 HYMR Group................ (832)366-7070
JK에너지.......................... (214)659-2403 텍스포에너지................ (713)395-5373 타라에너지...................... (713)979-3308 현대전기........................... (832)605-5330 김길수에너지................ (214)584-7076 ▶ 전자제품 컴퓨터 수리/판매 10com테크놀로지...... (713)647-9061 T4URB전기/컴퓨터.......(832)704-6005 TV수리............................... (281)897-9144 CCTV2020....................... (713)467-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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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 20, 2020
어스틴·중남부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어스틴
▶ 건축/리모델링 도시건설주식회사..... (512)785-9719 뷰티풀루핑...................... (512)963-7135 성조건축........................... (512)773-0001 유목수................................ (512)296-3449 B&A리모델링................ (512)502-4139 Tidy Enterprise Inc (512)490-6642 ▶ 간판 Sign Expo........................ (512)953-5515 포스조명........................... (512)659-9129 ▶ 골프클럽 Austin, Golf Club (512)251-7615 Balcones Country Club (512)258-1621 Onion, Creek Club..... (512)282-2150 Lost Creek Club ........ (512)892-2032 Lake Way Golf Club (512)248-2442 ▶ 공인회계사 양재진 회계사............... (512)342-1055 김은희 세무사............... (512)289-0439 신한공인 세무사......... (512)453-6393 샤론최 세무사............... (512)814-6522 ▶ 번역 김희숙................................ (512)380-9986 ▶ 꽃집 사계절꽃집...................... (512)477-8883 Calla Florest&Custom Frames ................................................ (512)453-2552 레이크라인플로리스트 ................................................ (512)219-6020 Texas Blooms................ (512)474-8883
어스틴 중남부 한인업소 안내
▶ 식당 참 코리안바베큐......... (512)505-8513 돼지포차........................... (512)821-3388 장스치맥........................... (512)520-4171 아리랑식당...................... (323)213-0888 조선갈비........................... (512)419-1400 코리아하우스................ (512)458-2477 코리안그릴...................... (512)339-0234 미소한국식당................ (512)465-2754 만나식당........................... (512)323-0635 서울레스토랑................ (512)326-5807 제일회관(아찌방)....... (512)458-3700 화원...................................... (512)917-4681 소문난집........................... (512)323-0153 코리에테 퓨전한식당 (512)275-0852 투게더레스토랑........... (512)821-3388 해운대갈비(구신라).. (512)453-4111 미성88................................ (512)302-5433 하나비스시...................... (512)407-9000 게이샤스시...................... (512)480-2211 노쓰후난........................... (512)837-2700 미카도스시바................ (512)833-8188 오다꾸스시...................... (512)834-9304 오사카만선...................... (512)918-8012 우미야................................ (512)257-0888 이즈미................................ (512)328-333 쇼군스시........................... (512)292-1580 미도리스시...................... (512)257-1411 Dk스시............................... (512)326)5807 스시하라........................... (512)383-5218 엘프에고 불고기타코 (512)821-9888 후난중국식당................ (512)4438848 Buffet Palace................. (512)892-1800 Burger Tax...................... (512)477-8433 ▶ 식품점 반찬천국........................... (512)420-0499 한양마켓........................... (512)371-3199 하나월드마켓................ (512)832-6606
▶ 학교/학원 몬테소리........................... (512)259-3333 ALLS................................... (512)473-2557 버클리아카데미........... (512)968-7571 스파르탄학원................ (512)433-9612 아이비아카데미........... (512)777-5127 엔탑아카데미................ (512)453-9920 JelSelf Learning Center (512)453-9920 ▶ 한의원 동산한의원...................... (512)459-6499 에이스한방클리닉..... (512)339-1888 ▶ 회계 양재진CPA...................... (512)342-1055 Sharon Choi CPA....... (512)814-6522
샌 안토니오 ▶ 간판 태양간판........................... (210)944-2343 Jsign..................................... (210)463-3700 ▶ 미용실/이발관 미키머리방...................... (210)264-2096 써니미용실...................... (254)220-8349 금숙미용실...................... (210)658-5538 JH 이발관......................... (210)501-9057 Yong's 이발관............... (210)501-9057 ▶ 비디오 서울비디오...................... (210)822-1529 한국비디오...................... (210)646-7005 ▶ 보험 데이빗 황 보험............. (210)421-1724 뉴욕라이프...................... (316)676-2913 ▶ 병원 Lee&Milanni Dental. (210)656-7600 이순권치과...................... (210)599-8700 박경일치과...................... (210)736-4532 조세미안과...................... (210)651-8169 정현주안과...................... (210)932-2029
▶ 노래방 어스틴 가라오케......... (512)323-9822 비너스(구 한양노래방) (512)453-7868 하이튜즈노래방........... (512)454-0911 대학로카페...................... (512)339-7676
▶ 여행사 신한여행사...................... (512)453-6393
▶ 미용/이발 가윗소리........................... (512)420-0807 제시카헤어살롱........... (512)832-9832 애니미용실...................... (512)695-2677 김스헤어살롱................ (512)420-8773 Hair 준............................... (512)453-5000 CNN 헤어살롱.............. (512)300-0972 윈디미용실...................... (512)608-1170 앤더슨 이발관............... (512)302-0331 SU's Beauty&Barber. (512)775-7557
▶ 옷수선 컨티넨탈얼트레션..... (512)322-9284
▶ 부동산 김희영부동산................ (210)391-3231
▶ 은행/융자 중앙은행어스틴지점 (512)583-8822 뱅크오브어메리카..... (512)397-2200 뱅크오브텍사스........... (512)485-7600 신한융자........................... (512)453-6340 국제종합융자................ (512)619-4399
▶ 식당 킴스갈비........................... (210)662-6699 코리아나........................... (210)804-0019 아리랑................................ (210)650-3845 명가원................................ (210)822-8846 서울가든........................... (210)826-1790 한일관................................ (210)590-8889 일송가든........................... (210)366-4508 스시익스프레스........... (210)499-0840 Koikawa............................ (210)805-8111 wasabi................................ (210)877-2300
▶ 반찬 반찬천국........................... (512)420-0499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512)230-2416 장일현변호사................ (512)323-2333 리차드정변호사........... (512)419-9288 김원영변호사................ (512)963-7135 ▶ 병원 김연웅 가정의학병원 (512)472-3161 한상철병원...................... (512)459-3177 이종혁치과...................... (512)650-9294 Austin Pearl Dental소아전문 ................................................ (512)494-6767 텍사스종합치과........... (512)257-2828 이상협종합치과........... (512)716-1700 박린다안과...................... (512)891-9969 Clearview Dental........ (512)651-3036 에이스 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보험 서경희보험...................... (512)698-9658 파머스보험...................... (512)371-9046 메트라이프보험........... (512)659-5404 ▶ 부동산 서지원부동산................ (512)567-3142 Lee부동산........................ (512)799-1056 Grace(은혜)부동산.... (512)945-7286 김정희부동산................ (512)633-0598 제니퍼리부동산........... (512)698-6082
▶ 약국 이약국................................ (512)835-0200
▶ 인쇄/서점 Won Media..................... (512)382-9660 ▶ 자동차딜러/정비 현대자동차딜러........... (512)663-4486 토요타딜러...................... (512)919-0225 라마자동차정비........... (512)837-2701 유니버샬 오토............... (512)459-3939 Q자동차정비/바디..... (512)469-7888 출장자동차정비(Mr.박) ................................................ (512)590-1591 ▶ 전자제품수리 레스큐전자...................... (512)444-1212 ABC가전사...................... (512)459-9797 ONECALLSM................ (512)820-9582 ▶ 정수기 웅진코웨이...................... (512)586-5750 ▶ 제과점 뜨레쥬르........................... (512)373-8080 ▶ 척추신경전문 에이스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체육관 국술원................................ (512)748-0000 ................................................ (956)504-2700 세계무술원...................... (512)258-7373 타이거정 마샬아트.... (512)238-6015
▶ 식품점 한국식품........................... (210)822-1529 서울마켓........................... (210)822-1529 차스마켓........................... (210)227-1521 ▶ 융자 CJ Walters융자............. (210)944-6307 ▶ 자동차 ABS Auto........................ (210)599-3535 Han's Auto...................... (210)655-1170 Yang's Auto.................... (210)657-4013 ▶ 휴대폰 Metro이상훈.................. (210)719-4702 ▶ 회계사 양재현회계사................ (210)233-1833 조선자회게사................ (210)348-0066 ▶ 클럽/노래방 미소클럽........................... (210)637-1422 월드클럽. 빅뱅노래방 (210)501-9448 놀러와................................ (210)650-0365 ▶ 택시 정철화................................ (210)884-1735 최동호................................ (210)318-5624
HoustonKyocharo.com
윤종호................................ (210)316-9279 지덕규................................ (210)618-7399 옐로우캡........................... (210)222-2222 ▶ 한의원 경희한의원...................... (210)832-0411 ▶ 학원 조행자 무용단............... (210)317-1960
킬린 ▶ 가구 웨어하우스퍼니처..... (254)628-9088 퍼니쳐월드...................... (254)519-0772 ▶ 간판 센츄리싸인...................... (254)526-8384 이글간판........................... (254)634-7874 ▶ 건축/설계 용수건축........................... (254)634-7900 sk건축................................ (254)200-1170 김유진건설...................... (254)681-3824 박형제건설...................... (254)547-8851 한국건축........................... (254)526-4825 현스건축........................... (254)290-1066 영서건축........................... (254)690-8970 ▶ 공인회계사 임승리회계사................ (254)536-2709 진원자 공인회계사.... (254)200-1170 ▶ 건강식품 임혜숙 건강마을......... (254)519-3800 ▶ 골프클럽 Killeen Stonetree Municipal Golf Club ................................................ (254)699-6034 Ft. Hood Clear Creek Golf Club ................................................ (254)532-5739 Hills of Cove Municipal Golf Ciub ................................................ (254)547-2606 ▶ 꽃집 미사꽃집........................... (254)616-1866 샤론의꽃........................... (254)690-4005 킬린꽃집........................... (254)526-8122 한국꽃집........................... (254)628-0058 플라워터치...................... (254)680-7773 킬린웨딩드레스&꽃집 (254)526-8122
벨튼사무실...................... (254)939-7070 브르스코크란 변호사 (254)628-8887 ▶ 병원 김정기의료원................ (254)5548668 윤인선/윤현철 척추신경과 ................................................ (254)616-2225 정병호흉곽외과........... (254)634-3202 중앙종합치과................ (254)519-2875 Delaney 치과................. (254)618-5657 ▶ 식당 한미식당........................... (254)6991876 한국식당........................... (254)634-8172 코리아나식당................ (254)628-0338 코리안치킨...................... (254)634-8172 오복정................................ (254)526-7347 옛고향식당...................... (254)526-7555 서울식당........................... (254)634-0049 고바우식당...................... (254)526-3065 뉴오리엔탈식당........... (254)699-0466 만두집................................ (254)634-5454 멍게집................................ (254)634-5454 25시 포장마차.............. ( 2 5 4 ) 7 4 9 4 오리에탈키친................ (254)634-3315 Buffet Palace................. (254)634-4222 ▶ 식품점 오마트................................ (254)519-0888 ▶ 사찰 영원사................................ (254)554-7770 ▶ 여행사 대한여행사...................... (254)634-1668 ▶ 에어콘 강에어콘........................... (254)526-0526 영에어컨........................... (254)690-8016 오스 히팅에어콘......... (254)518-8884 ▶ 은행 중앙은행........................... (254)501-3388 ▶ 자동차정비 리스바디........................... (254)554-8171 에이스타이어샵........... (254)554-8171 케이완정비...................... (254)526-8654 프로페인 바디샵......... (254)634-0021 하이츠바디...................... (254)699-0001 골든페인트&바디....... (254)526-6138 베스트페인팅&바디. (254)634-0505
▶ 노래방 디제이노래방................ (254)554-3117 딩동댕노래방................ (254)554-5577 R&B노래방..................... (254)630-3630
▶ 주류허가 비어반................................ (254)699-1363 스탑&세이브................. (254)526-2244 플라자리커...................... (254)699-1955
▶ 미용/이용실 J&L미용실....................... (254)634-6929 곽영자 피부/미용실.. (254)526-5852 영미용실........................... (254)526-8585 이스트게이트미용실 (254)526-2191 까꼬뽀꼬........................... (254)628-2000 김스이발소...................... (254)634-6545 C&D이발소..................... (254)634-9133 에이원이발소................ (254)634-7277 올림픽 이/미용실....... (254)634-8070 정스이발소...................... (254)833-9069 패밀리이발소................ (254)699-0001
▶ 컴퓨터 EZ솔루션.......................... (254)690-5504
▶ 부동산 김덕기부동산................ (254)290-2772 김동수부동산................ (254)681-0070 김미향부동산................ (254)319-7263 김석곤부동산................ (254)200-1170 김윤희부동산................ (254)681-4989 김현옥부동산................ (254)681-4353 다나김부동산................ (254)371-3018 박윤주부동산................ (254)724-4325 윤중근부동산................ (254)681-1212 우순홍부동산................ (254)289-3533 ▶ 보험 조석원종합보험........... (254)526-4447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254)457-8184 Corbin Associates Attorneys ................................................ (254)526-4523
▶ 태권도 타이거임 태권도......... (254)634-4445 US태권도칼리지......... (254)690-3334 ▶ 페인팅 김스페인딩...................... (254)699-8515 서울페인팅...................... (254)628-0321 ▶ 한의원 영한의원........................... (254)200-2885 ▶ 학교/학원 킬린한국학교................ (254)681-4989 센트럴드라이빙스쿨 (254)699-7778 킬린운전학교................ (254)526-6699
코퍼스크리스티 ▶ 식당 아카 일본식당............... (361)851-9191 YOSI.................................... (361)980-0748 ▶ 태권도 최스태권도...................... (361)853-2299 킥스태권도...................... (361)867-5425 이명중부동산................ (210)348-0066 정규철부동산................ (210)996-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