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간호협회(회장 김랑아)가 해마다 이맘 때 실시하는 휴스턴건강증 진행사가 벌써 19번째 행사로 치러졌다.
지난 17일(토) 오전 9시부터 베풀어진
한인동포들을 위한 건강지킴이 장소는 변함없이 올해도 새누리교회(담임목사 궁인) 체육관이었다.
중국계 비영리단체 의료기관인 Light and Salt Association가 아시안 커뮤니 티의 의료업체 호프 클리닉과 호응하며 한인간호협회의 헬스페어 이벤트를 수 년째 돕고 있는 가운데 당일 심장내과 상태를 판독해주는 무료 심전도 검사에 전년과 같이 사람들이 몰렸다.
혈액검사 역시 무료로 진단하는 간염 B, C 검사와 별도로 30불의 현금결제를
받고 실시하는 혈색소와 전해질, 간, 신 장기능, 갑상선, 혈당화색소, 콜레스테 롤을 체크할 수 있는 피검사 부스에 한
인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저소득층의 여성을 위한 무료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검진도 관심을 끌었으며,
척척 진행된 ‘한인 건강증진행사’
특히 보험이 없는 한인들 중에 관련 검
진을 원하는 경우 사전 절차를 통해서
예약과 문진, 사전검진을 위한 서류작
성의 신청과 접수가 즉석에서 시행됐다.
참고로 3D 유방촬영술이 필요한 한인
은 245불을 별도로 지급해야 하며, Self pay를 마친 대상자에게 12월 중의 촬영 술 일정을 공지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는 테이블에서
는 대장암 검사를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키트가 제한적으로 제공되었
다. 금년 건강증진행사에서는 백신접종
은 시행되지 않았으며, 대신에 현재 라
이스 대학교 학생들이 동아리를 형성해 서 봉사하는 ‘Alzheimer’s Buddies’라는 단체가 행사 직전에 한인간호협회에 참
[현장에서 만난사람] ‘Alzheimer’s Buddies’ 회장
휴스턴한인건강증진행사가 열린
새누리교회 체육관에 생동감 넘치 는 젊은 대학생들이 활기를 내뿜는 다. 바로 라이스대학생들이 조직한 ‘Alzheimer’s Buddies’ 단체의 일원들 이 부산하게 한인들을 상대로 단체의 성격을 설명하고 홍보하는 모습 때문 이다.
“’Alzheimer’s Buddies’는 미국 전 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의료봉사 단체이며 라이스 대학교는 2017년 에 설립이 되었다”고 밝히는 정세현 (Sehyun Jung) 회장은 “세 가지의 주 요 목표를 가지고 임원들을 구성해 왕 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말한다 라이스 대학에서 신경학을 전공
하는 2학년 학생으로 의예 준비과정 (Pre-Medicine)을 밟고 있다는 정세현 ‘Alzheimer’s Buddies’ 회장은 “첫째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취약층 환자분
들의 세대 간격을 줄이고 의미있는 관계
를 형성하고자 이 단체를 운영하고 있으
며, 둘째, 알츠하이머 질환, 파킨슨 질환
등 다양한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하여 관
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셋째, 라
이스 대학 근방을 넘어 휴스턴 곳곳에 있
는 다양한 지역 사회들을 방문하고 지원
하고자 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고 들려주
었다.
“단체가 설립되고 지난 7년이라는 시
간동안 저희는 다양한 기억력 감소 질환
들을 겪고 있는 고령 환자들의 사회적 유
대 관계들을 위하여 노력해왔고, 현재 80
명 내외의 저희 봉사 팀이 6곳의 시설에
방문하며 기억 건강이 감퇴되신 분들과 초기 인지능력 감소 증상을 겪고 계신 환 자분들과 꾸준히 교류해 왔다.”는 정세현 회장은 “현재 알려진 연구에 따르면 기억
력 및 뇌 건강의 주요 요소 중 하나는 사
회적 안정과 관계”라고 설명하면서 “이 를 위해 한인분들과 다양한 전통놀이를 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노래를 듣고, 또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다른 휴스턴 한
인분들과 대화를 나누는 한인 모임 행사 를 열어보려고 한다”는 계획까지 전해주 었다. “특히 현지 한인분들은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젊은 세대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좋아하시지 않을까 기대
가의사를 밝히고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질환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도움의 봉 사를 펼쳐 “열아홉번째 건강증진행사를 반갑고도 알차게 업그레드시켰다”는 자 체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오후 1시 마감시점까지 50여명의 한 인들이 다녀간 휴스턴한인건강증진행 사는 휴스턴 커뮤니티의 유일한 ‘건강박 람회’답게 무료진료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부여하고 마무리됐 다. 자원봉사자를 자처한 20여명의 간호 협회회원과 의료봉사 단원들과 함께 행 사를 주도한 김랑아 간호협회장은 “비 용 안들이고 1:1로 진료 및 상담을 진행 하는 건강증진행사가 이제는 평소 자신 의 건강상태를 궁금해했던 한인들이 자 연스럽게 한국어로 상담도 받고, 필요한 검사를
해보기도 한다”면서 “라이스 대학 안 에 한인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휴스턴 한인 지역사회에서 세대간의 격차를 좁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회원들과 합 심해서 만들어 나가겠다”는 당당한 포 부를 밝혔다. <대담=임용위 기자>
Heron
Realter/Energy Broker heron1006@gmail.com
매물 찾기 힘들다면
신규 주택시장으로 눈 돌려야
전체 주택 거래 3건 중 1건은 신규 분양 주택이다. 재판매 주택 매물 부족으로 신규
주택 시장으로 수요가 몰리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신규 주택 분양 업체들이 이 같은 수
요를 겨냥해 낮은 가격대의 주택 공급을 늘리는 추세다. 신규 주택 구입은 재판매 주택
구입과 다른 점이 많다. 구매 계약 방식에서부터 구입에 걸리는 시간까지 다른 점이 많
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구입을 위해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온라인 부동산 정보업
체 리얼터닷컴이 신규 주택 구입 성공 전략과 알아두면 좋은 사항을 정리했다.
◇ 인센티브 문의
신규 주택 구입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인센티브다. 최근 전반적인 주택 거래가 주
춤해지자, 인센티브 혜택을 확대하는 신규 주택 분양 업체가 늘고 있어 구입 전 알아보 면 좋다. 흔한 인센티브로는 클로징 비용 일부 대납, 무료 업그레이드, 모기지 이자율 ‘바이 다운’(Buy-Down) 등이다. 모기지 이자율 바이 다운은 일정 기간 이자율을 낮추는 옵션으로 이 비용을 대신 지불하는 분양 업체도 많다. 인센티브는 업체 측 대출 은행을 통해 모기지 대출을 받는 조건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업체 측 은행이 제시
하는 이자율과 수수료를 외부 은행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고 업체가 제공하는 인
센티브 내용이 괜찮다면 업체 측 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아도 큰 문제는 없다.
◇ 분양 초기에 구입
신규 주택을 유리한 조건으로 구입하려면 구입 타이밍이 중요하다. 구입 타이밍에 따
라 제공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 규모가 다르고 때로는 가격 흥정도 가능하다. 따라서 구
입이 타이밍에 구애받지 않는 바이어는 인센티브가 많이 제공되는 시기를 노려볼만하
다. 인센티브는 분양 초기 또는 말기에 제공될 때가 많다. 또 주택 시장이 침체기로 접어
드는 요즘과 같은 시기에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업체가 늘어난다. 주택 시장 성수기가 끝난 늦가을에서 연말 사이에도 인센티브 제공 업체가 반짝 증가한다. 기업 회계 연도
가 끝나는 가을이나 연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업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신규 주택은 가급적이면 분양 초기에 구입하는 것이 좋다. 분양 초기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업체가 많고 분양 초기에 주택을 구입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분양가가 올라 주 택 자산이 쌓이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 업그레이드 문의
‘커스텀 하우스’는 건축주가 건설 업체를 고용해 원하는 디자인과 조건으로 지어진 집 이다. 신규 분양 주택은 커스텀 하우스와 달리 업체가 사전에 지정한 디자인과 자재를 사용해 여러 채가 동시에 건축된다. 그렇다고 단지 내 모든 주택이 같은 모양으로 지어 지는 것이 아니고 바이어가 일부 디자인과 자재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일 부 옵션은 구입 가격에 포함되어 있지만 일부는 비용을 더 지불해야 하는 옵션 사항으 로 구분한다. 따라서 구매 계약을 체결하기 전, 기본 사양과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사양 을 확인하고 업그레이드에 따르는 비용 등도 확인해야 한다.
◇ 필요한 업그레이드만 선택
업체가 제공하는 업그레이드를 추가하게 되면 구입 가격도 그만큼 높아진다. 업그레
이드 항목을 무작정 추가하다 보면 최종 구입 가격이 분양가보다 수만 달러씩 오르는
경우도 흔하다. 기본 사양과 옵션으로 제시하는 업그레이드 항목을 잘 검토해 필요한
업그레이드만 추가해야 구입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항목을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신규 주택 구입 뒤 별도로 공
사를 실시할 때 비용이 더 드는 항목이 있기 때문이다.
◇ 구입 타이밍 신중히 결정
신규 분양 주택 구입이 재판매 주택과 다른 점은 구입에 걸리는 시간이다. 재판매 주 택은 대개 30일~45일이면 구입 절차가 끝나지만 신규 주택은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일반적으로 수개월을 기다려야 내 집이 된다. 신규 주택 구입에 시간이 더 걸리는 이유 는 대부분 업체가 미분양 위험을 피하기 위해 ‘선 계약, 후 분양’ 판매 정책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규 주택 완공까지 걸리는 시간과 입주 시기를 잘 고려해 구입 타이밍을 결
정해야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
◇ 워런티 내용 확인
신규 주택 구입 시 건설 업체가 주택의 ‘품질’ 보증하는
건축에
영화 대부(代父, God Father)에는 수많은 명대사 가 있다. 그 중에서도 영화 초반에 주인공 말론 브
란도(Marlon Brando)가 결혼식장에서 내 뱉은 한
마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지.”는 최고의 명대 사로 손꼽힌다.
마피아의 두목 말론 브란도는 어떤 경우에도 통 사정 하지 않는다. 반대로 당당한 모습으로 상대방 이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 “제발 살려주십시 오, 제발 선처해 주십시오.”등 등의 통사정은 못난
이 중에서도 가장 못난이들이나 하는 짓이다. 통사정은 얻는 것보다 뺏기는 것이 훨씬 많은 짓 이기 때문이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 이스라엘 과 팔레스타인 간의 전쟁에서 열세에 몰린 팔레스 타인의 지도자 하마스(Hamas)가 이스라엘의 네타 냐후(Netanahu)총리 앞에 무릎을 꿇고 제발 살려
달라고 통사정 한다고 가정해보자. 얻는 것이 많
을까, 잃는 것이 많을까? 또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Zelensky) 대통령이 전세가 불리하다고 해서 러
시아 푸틴(Putin) 대통령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살
려달라고 통사정 한다고 가정할 때 얻는 것이 많 을까, 잃는 것이 많을까? 바보라도 그 결과를 짐작 할 수 있을 것이다.
인조가 삼전도에서 청태종에게 3번 무릎을 꿇 고, 9번 머리를 조아리는 삼궤구도두례(三跪九叩
頭禮)를 하고 살려달라고 통사정 했을 때를 생각해 보자. 그런 인조의 굴욕적 통사정으로 조선이 얻었 던 것은 무엇이었는가? 바로 청나라의 신하 국이 되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인조가 통 사정하여 얻은 것은 신하 국이라는 불명예와 매년 엄청난 공물을 바치는 것뿐이었다.
이런 치욕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최선 의 대비책은 무엇일까? 그 답은 너무도 간단 명료 하다. 힘을 기르는 것이다. 나뭇가지가 아무리 부러
지지 않으려고 버티어도 강한 비바람 앞에서는 맥 없이 부러질 수밖에 없고, 마찬가지로 칼이나 활로
무장한 병사는 장총(長銃)으로 무장한 병사 앞에서
는 맥없이 무너지고, 장총으로 무장한 군대는 대포
로 무장한 군대에게 맥없이 무녀지고 만다. 인류 역사를 통해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집어 삼키
는 이런 약육강식(弱肉强食)의 원칙은 한번도 변한 적이 없다. 물론 앞으로도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 이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말이 있듯, 역사 에는 절대로 정의가 있는 것이 아니다. 승자의 정
힘없는 정의는 불의다
의가 있을 뿐이다. 다시 말하면 “정의를 부르짖는 자는 힘없는 약자이고, 승리를 부르짖는 자는 힘있는 강자” 라는 말이다. 미국의 독립운동가 패트릭 헨리(Patrick Henry)는 “자유 아니면 죽음을 달라 “Give me liberty, or give me Death” 라고 외쳤다.
그러나 미국인들에게 독립을 안겼던 결정적 계기는 독립전쟁에서의 승리였지 그런 연설은 아니었다. 만일 독립전쟁에서 졌더라면 그런 명 연설을 천만번 했어도 독립은 쟁취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개인이든 국
가든 어떤 경우에도 비굴한 모습으로 정의를 외치면서
통사정 하지 말라. 상대방 스스로 나(우리)를 도와주는 것이 그에게 더 이익이 된다고 느끼도록 제안하라. 그 런 당당한 제안을 할 입장이 못되면 식민지가 되고 노 예가 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힘없었던 아프리카 후진국들이 수 천만번 하나님에 게 통사정을 하고 도와 달라고 간절히 기도 했지만 선
진국의 총칼 앞에는 아무런 소용도 없었다. 우리도 팔 만대장경을 만들어 부처님의 힘으로 몽골 군을 물리쳐
달라고 민관이 합심하여 수 천만번 기도 했지만 아무 런 소용도 없었다. 이는 앞으로도 영원히 변함이 없을 것이다.
조상의 음덕(陰德)으로 몰려오는 적군을 물리칠 수 는 없는 것처럼 부처의 힘으로도, 예수의 힘으로도, 그 외 어떤 정신적, 신앙적 힘으로도 결코 총칼로 중무장 한 막강한 적군을 무리칠 수는 없다. “미친개에게는 몽 둥이가 약”이라는 말이 있다. 미친개에게는 부처의 힘 도, 예수의 힘도 아무 소용이 없다. 오직 몽둥이로 제압 하는 길뿐이다. 갈수록 이 땅의 여러 곳에서 미친개들
이 날 뛰고 있다. 그런데도 말로서 타협하자는 얼빠 진 자들이 많은 듯하다. 핵 개발에 올인 하고 있는 김정은에게 말로 타협 하자고 나서는 것이 옳다고 믿는 얼빠진 자들이 아 직도 이 땅에 있단 말인가…? “힘없는 정의는 불의 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아직도 김정 은이에게 돈이나 바치고 중국에 세세나 하겠다는 미친놈들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다. 수천 년 역사를 통해 검증되고 또 검증된 말이다.
대한민국이여, 오천만 국민이여, 제발 잊지 말자. “힘없는 정의는 힘있는 물의에 먹이 감 일 뿐” 이고 “나의 확고한 신앙적 위력은 남의 확고한 물리적 군사력 앞에 맥없이 무너질 뿐”이라는 사실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Little Boy Fat Mam) 투하…!!! 1945년 8월15일 결국 일본은 무조건 항복! 미국, 미군들의 이 엄청난 희생으로 일본이 망하고, 일본이 망했기에 대한민국은 독립 을 얻었다. “힘없는 정의는 불의다…” 오늘날의 국제관계는 “힘”이 지배하는 게 사실이 다. 그리고 미국이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라는 것 도 엄연한 현실이다. 세계의 크고 작은 여러 분쟁지 역에서 미국의 힘으로 안정과 균형을 이루어 평화 질서를 구축한 사례도 얼마던지 있다. 광복 79년 역사에서 우리는 아직도 아무런 교훈 과 국가의 정체성과 이념을 정립하지 못한 원인도 있다.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정체성이 바뀌고, 이념 이 다른 나라가 어떻게 미국을 따라 갈 수 있겠는 가…? 그래도 한국인들은 오늘도 미군 철수나, 양키 고 홈을 외친다. 재미동포들은 비참한 조국, 대한민 국을 그저 바라만 볼 수 밖에…!?
사람들]
풍운회의 또 다른
‘2024 휴스턴풍운회장배 한인풋살대회’는 본 행사말고도 뒷풀이까지 깔끔하게 왁자지껄했다.
원래 정해진 장소를 옮겨서 치러야 할만큼 예상
인원을 뛰어넘는 수많은 참석자들이 웅성웅성 모 여 베풀어진 풋살대회의 뒷풀이 역시 “풍운회나
되니까 이렇게 젊은 분위기를 알아서 척척 해준다!” 는 후일담이 벨레어 한인식당 테이블 곳곳에서 새어 나왔다.
풍운회가 통크게 쏟아낸 배려로 무한정으로 서빙 되어 나온 고기요리에 소주 막걸리 맥주 잔을 기울이
▲ 제이 맥클레인의
▲ 우승 트로피잔에 소주를 가득 부어놓고 돌아가며 시음하는 Houston Goal Diggers 팀원들의 신바람나는 모습이 이날 뒷풀이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되기 에 충분했었다고.
▲ 순식간에 예고도 없었던 대량의 단체손님을 받아 어리둥절하면서도 ‘뭔 횡 제냐?’ 싶었다는, 개업한 지 일주일 된 ‘칙칙폭폭’ 한식당의 업주와 종업원들도 즐거운 비명을 지를 틈 없이 고기와 술을 날라대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맞아 월가서 태극기 게양식
뉴욕시장 “매년 많은 시민들 참여하게 하겠다”
단기 4357년 10월 3일 개천절을 맞
아 지난해에 이어 세계 금융 중심가 인 맨하탄 월스트릿 황소상 앞에서 태극기 게양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릭 아담스 뉴욕시
장이 참석해 한국의 개천절을 축하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대우 뉴저지한인 회장과 이상호
며, 한여름 내내 시름했던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꺼번에 날려보낸 우리의 이웃 동포들은 ‘토요일 밤 의 열기’가 무엇인지를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낭만과 기쁨이 넘쳐났던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봤 다. <사진=임용위 기자>
▲ ‘이때다!’싶게 먹고 마시는 젊음의 향연 속에서도 가족의
분위기가 새록새록 피어나는 순간이었다.
▲ 대회에 참가한 남친을 응원하러 왔을 뿐인데 “이렇게 배불리 포식하는 기회 도 주어져 마냥 행복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젊은 낭자들
▲ 폴윤 전 한인회장(오른쪽)과 노윤일 뷰티연합회장(풍운회장 바로 옆)도 이 번 대회의 후원자로 보람이 컸다면서 재이 맥클레인 회장에게 각별한 고마움 의 인사를 건냈다.
Dr. Tae Kim과 함께
카이로프랙틱 오피스 ‘Katy lifestyle Chiropractic’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새롭게 문을 열었다는 사실은 15 년간 현지인이 운영해오던 케이티 지역에서의 카이로 프랙틱 오피스를 한인 부부가 최근 인수했다는 뜻이다.
Dr. Tae Kim은 전 Health and Balance Chiropractic 에서 Katy Lifestyle Chiropractic으로 장소를 이전하면 서 이름을 변경했다. 주로 Katy, Cinco Ranch 지역의 로컬주민들을 고객으로 맞이해온 오피스가 휴스턴 한
인동포들을 위해 신고를 올리는 셈이다.
Dr. Tae Kim과 함께 오피스를 지켜 갈 아내 양해미 (Haemi Yang)씨는 “원래의 주인 Dr. Collins와 인연 이 되었고, 카이로프랙틱에 관해 결이 비슷하여 이 분 이 15년간 운영하던 오피스를 이어받아 운영하게 되었 다.”고 말한다.
Texas Chiropractic College를 졸업하고 Doctor of Chiropractic 학위를 받은 남편 Dr. Tae Kim이 카이로 프랙터로써 환자들을 만나고, 아내인 양해미씨는 직원 들과 함께 오피스 업무를 담당한다. “사람의 몸은 본래
자기 조절 및 자기 치유를 위한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지요. 뇌가 이를 담당하고 척수와 신경을 통해 신체
에 필요한 메시지를 보내 모든 것이 조화롭고 올바르 게 작동하도록 한다”는 양해미씨는 “신경계는 매우 중
요하므로 두개골과 척추에 감싸여 있고, 카이로프랙틱
은 이 척추 구조와 신경계 기능 사이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타고난 자가 회복 능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한다”고 카이로프랙틱의 기본 원리를 설명해 주었다.
“비대칭에 대한 조정 뿐만 아니라 신체의 순환성을 높
Lifestyle Chiropractic
여 이전보다 편안한 몸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므로 삶 의 질이 향상된다”고도 덧붙여 설명했다.
Katy Lifestyle Chiropractic에서는 X-ray 촬영 및 진 단으로 환자들의 이해를 돕고, 드러나는 증상 뿐만 아 니라 근원을 찾아 카이로프랙틱 케어를 하게 된다. “환 자 개개인에 맞는 어드저스트먼트 테크닉을 적용하여 몸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방문 하는 환자분들이 스스로 몸의 변화를 체감하기에 한인
동포들이 저희 오피스를 관심있게 인지해 주실것을 당 부한다”는 말도 양해미씨는 빼놓지 않았다. 카이로프랙틱은 외형적인 밸런스뿐만 아니라 교감
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도록 돕는 과
정으로 신체 내외부의 기능을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과
정으로 보통 알려져 있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듯이
카이로프랙틱 케어를 받는 것은 전반적인 건강 향상
및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게 일반적인 상식이다. “개인의 상황과 경험이 각자 다르기 때문에 특별히 관심이 있는 고객들은 저희 홈페이지나 유튜브, 인스
타그램 등을 찾아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Dr. Tae Kim과 함께 새롭게 꾸며가는 Katy Lifestyle Chiropractic이 휴스턴 한인 지역 동포분들께 건강을
지키고 향상시켜가는 산실로 자리매김하기를 소망한
다”고 말했다.
연락처: Katy Lifestyle Chiropractic 25807 Westheimer Pkwy #270 Katy, TX 77494 (281-347-4444. Haemi Yang) <대담=임용위 기자>
노래방시설까지 갖춘 ‘외식의 황제포차’
이태원포차, ‘한인타운가의 만남의 장소 1번지’로 거듭난다
이태원 포차가 노래방시설까지 갖춰 스프링브랜 치 지역을 평정하는 실내 포장마차 업계의 최강자로 다시 자리매김했다.
이미 오픈(3월 22일)하자마자 ‘한인타운가의 만남 의 장소 1번지’로 굳건히 자리잡은 이태원포차는 노
래방이 완비된 사실이 입소문을 타고 퍼져, 먹고 마 시는 기쁨에 ‘즐기는 분위기로서의 상쾌함’까지 제 공하는 장소로 고객들을 한층 더 끌어모을 이태원 포차로 거듭날 게 분명해 보인다.
‘다가가기 좋은 장소’란 닉네임을 앞세워 아늑한 실내분위기와 종업원들의 진심에서 우러난 친절을 모토로 고객을 맞이해 온 이태원 포차는 단골 고객 들의 “노래방시설까지 갖추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 는 요청을 무시할 수 없어, 오픈하고 6개월 반만에 최상의 노래방 기기와 시스템을 도입해 가라오케 룸 을 완비했다.
“지역사회에 더 많이
케이티 메이슨가에 ‘도시락’이란 간 판이 붙은 집밥강선생(대표 강유리)의
2호점이 드디어 지난 5일(토) 문을 열 었다. 9월 7일 케티 지역의 한인고객과
SNS 상에서 K-푸드를 소개하는 현지
인플루언서들을 초대해서 벌인 프레
개점행사를 가진 지 한달 만에, 정식
으로 도시락을 포함한 핑거푸드, 반찬, 파티 케터링을 선보이는 오픈식을 갖
게 된 것이다.
오픈기념 사은행사로 메이슨 2호
점(453 S Mason rd, KATY)을 방문
오픈 당시의 기존 안주에 고객들의 입맛을 분석해서
▲ Texas Chiropractic College를 졸업하고 Doctor of Chiropractic 학위를 받은 남편 Dr. Tae Kim이 카이로프랙터로써 환자들을 만나고, 아내인 양해미씨는 직원들과 함께 오피스 업무 를 담당한다.
▲ 휴스턴 한인동포들이 주목하고 있는 피겨스케이팅
25개의 새로운 안주까지 추가하면서 총 100여개 메 뉴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이태원 포차는 명실공히 가성비 좋은 음식과 더불어 노래방시설 까지 갖추게 된 ‘외식의 황제포차’라는 별명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임용위 기자>
한 모든 고객들에게 송편 선물을 증
정한 강유리 집밥강선생 대표는 “이
번 KATY 2호점 역시 1호점과 마찬가
지로 신선한 재료에 대한 자부심으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좋은 가격에 봉
사하고 있다”면서 “매달 매출의 1%를
장애인단체에 기부하는 일은 계속 될
것이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는 KAT Y2호점의 역할
에 고객여러분의 아낌없는 응원을 소
망한다”고 당부했다. 주문 전화는 Tel 346-652-8795 <박지혜 기자>
이런일 저런일
‘돌솥비빔밥’ 중국
중국 동북 지역 지방정부 지린성 정부가 지난 2021년 12월 돌솥비빔밥을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주중대사관이 현
지 정부에 주의와 협조를 요청했다.
정재호 주중대사는 7일 베이징 주중대사관에서
국내 기자들을 만나 “2021년 중국 지린성 정부가 돌
솥비빔밥과 가래떡 조리법 등을 성(省)급 무형문화
유산 목록에 포함한 것과 관련해 대사관 차원에서
도 중국 측에 세심한 주의와 협조를 지속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사는 이어 “역사 왜곡과 관련해선 주중대사
관 차원의 선제적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역사
왜곡 가능성과 파급 효과가 큰 박물관 및 교과서 분 야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점검·대응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국 지린성이 지난 2021년 돌솥비빔밥과
가래떡 등의 조리법이 중국 조선족의 전통 조리 기
법이라며 ‘조선족 돌솥비빔밥 제작 기예’와 ‘조선족
저출산·고령화 추세에 따라 미국에서 노인 돌봄과
관련해서도 기업들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 가 커지고 있다. 노부모 또는 중병에 걸린 성인 가족이 있는 직장인들을 위해 육아 혜택처럼 돌봄 관련 지원 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6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은퇴자협회
전통 쌀떡 제작 기예’ 등을 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사실이 지난달 한국일보의 보도로 알려지면서 불거졌 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펴낸 한식문 화사전에 따르면 돌솥비빔밥은 광복 이후인 1960년대
전주 지역의 한 식당에서 등장했다. 이후 돌솥비빔밥 이 전국으로 퍼지면서 현재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한식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 해당 논란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돌솥비빔밥을
대표 메뉴로 장사하고 있는 중국 프랜차이즈 ‘미춘’을 알게 됐다”며 “이미 중국 전역에서 매장 수가 1000개
를 돌파했고, 매장 안에는 ‘조선족 비물질 문화유산’으
억지
억지
(AARP)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지난 해 대기업에서 정규직 또는 파트타임으로 근무하면서 가족을 간병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한 결과 응답자의 67%가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50%는 간병 때문에 늦게 출근하거나, 일찍 퇴근하거나, 휴가를 쓰곤 한다고 답했으며, 37%는 근 무 시간을 줄이거나 파트타임 근무로 전환했다고 했다.
10명 중 4명은 아예 휴직을 신청(32%)하거나 직장을 그만둔(16%)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AARP와 전국돌봄연합(NAC·National Alliance for Caregiving)이 2020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
르면 미국에서 성인인 친지를 돌보는 인원은 약 4800
만명으로 추산된다. 미국 전체 인구 3억 3300만명(2022
년 기준)의 14.4%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가운데 61% 는 직장일과 간병을 병행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정규직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바꿔 국가급 무형문화재로 지정한 뒤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하기도 했다. [발췌:이데일리]
에 종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과거 육아 혜택처럼 앞으로는 노인 돌봄 혜택 등과 같은 지원 요구가 확대할 것이라는 관측이 다. CNN은 노부모 또는 중병에 걸린 배우자 및 가족을 돌보는 일은 신체적·정서적으로 지치게 만들며, 간병 비용도 많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미 노인 돌봄 실행에 나선 기업들도 있다. HR 컨 설팅업체 머서(Mercer)가 500명 이상 직원을 둔 기업 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에서 34%는 노인 돌봄 관련 추천 또는 상담을 현재 제공하고 있거나 내 년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20%는 노인 돌봄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17%는 간병인 지원을, 16%는 케어 코디네이션 및 네비게이샨 서비스를, 14%는 노인 돌봄 휴가를 각각 제공하고 있었다. 5000명 이상의 직 원을 둔 기업은 제공하는 혜택 비중이 더 높다고 CNN 은 부연했다. [발췌:이데일리]
허리케인에 강아지 안고 눈물 펑펑…소녀 정체는 ‘AI’
허리케인으로 인한 충격으로 눈물을 쏟은 소녀가 미국인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 가운데 인공지능 (AI)이 생성한 가짜 이미지로 밝혀졌다.
검은색 플라스틱을 많이 쓰면 발암
및 호르몬 교란 물질에 노출될 가능성
이 크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미국
의 환경 건강 연구·옹호 단체를 인용
해 보도했다. 5일 WP는 ‘독성물질 없
는 미래(Toxic-Free Future)’와 암스
테르담 자유대학교(VU)가 발표한 연
구를 소개했다.
연구자들은 전국에서 판매되는 203 개의 검은색 플라스틱 가정용 제품에
서 난연제의 지표인 브롬을 검사했다.
그중 수치가 가장 높은 20개 중 17개
에서 여러 건강 위험과 관련된 화학
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난연제는 연소 저항력을 높이고 화염 확산을 늦
지난 5일(현지 시각) 미국 포브스 보도에 따르면 최 근 엑스(X·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 온몸이 비에 젖은 채 흐느끼는 표정을 짓는 소녀의 사진이 확산했다. 사진 속 소녀는 보트 위에서 강아지 를 안은 채 울고 있으며 바이든 정부의 무능을 비판하 는 이미지로 주로 사용됐다.
그러나 이 사진은 AI가 생성한 딥페이크 이미지였 다. 포브스는 SNS에서 확산한 2장의 소녀 이미지를 비교했다. 이에 따르면 한 사진 속 소녀의 손가락이 하나 더 많게 묘사됐다. 또 아이가 타고 있는 보트의
종류도 다르고 강아지의 털 색깔도 차이가 있다. 유타주의 마이크 리 의원은 해당 사진이 가짜로 드
러나자 게시물을 삭제했다. 지난 3일 리 의원은 이 사 진을 엑스에 공유하며 “캡션을 달아주세요”라고 적었 다. 현재 엑스는 해당 사진을 AI가 생성한 이미지로 분류하고 있다.
추기 위해 전자 제품 케이스 등에 첨가
하는 화학 물질이다. 연구자들은 이런
품목을 재활용할 때 일부가 가정용 제
품에 재사용된다는 점을 걱정했다.
이들은 검은색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진 초밥 접시, 구슬 목걸이, 주방 도구
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발견했다고 밝
혔다. 여행용 게임, 장난감에서도 높은 수치가 나왔다.
연구자들은 테스트한 제품의 노출
수준을 구체적인 건강 결과와 연관시
킬 수는 없었지만, 화학 물질 존재 자
체만으로도 문제가 된다고 주장했다.
연구의 공동 저자인 메간 리우 ‘독성
물질 없는 미래’ 정책담당자는 “플라스 틱 주방용품을 가열하면 난연제가 음
식에 스며들 수 있고, 어린이가 장난감
을 빨면 난연제가 타액에 스며들 우려
가 있다”고 했다.
미국 환경 보호청은 일부 난연제가
갑상선 문제, 생식기관 합병증, 신경독 성 및 암과 관련이 있고, 어린이의 경
우 주의력 저하, 운동 능력 부족, 인지
발달 지연을 유발할 수 있다고 평가한 다. [발췌:동아일보]
포브스는 “조작된 이미지는 재난 대응 능력을 복잡하게 만들며 사람들이 생사를 넘나드는 상 황에서 서로를 돕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 는 순간에 대중의 신뢰를 해칠 수 있다”고 지적 했다.
이어 “이런 가짜 재난 이미지에 반복적으로 노 출되면 정작 실제 비상 상황에서는 ‘재난 피로 감’을 느낄 수 있다”며 “위기가 실제로 심각한지 의문을 가질 수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 게 필요한 자원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다”고 강 조했다.
한편, 허리케인 ‘헐린’으로 미국 조지아, 사우 스캐롤라이나 등 총 6개 주에서 200여명이 숨졌 으며 미국 연방 재난관리청(FEMA)은 헐린으로 인한 가짜 정보가 퍼지자 웹사이트에 루머 대응 페이지를 개설하기도 했다. [발췌: 이데일리]
미국 제조업 공장에서 로봇 도입이 최근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로
봇과 인공지능(AI)의 발달로 사람의 일자리가 크게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팽배하지만, 실제 제조업 현장에선 로 봇 도입 추세가 예상 만큼 거세지 않다 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국 로봇업계 연합체인 선진자동화 협회(Association for Advancing Automation·A3)의 자료를 인용 해 북미의 제조용 로봇 판매량은 2022년 4만4196대로 사상 최대치 를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3만1159대 로 30% 급감했다고 전했다. 로봇 의존
꼽힌다. 미 로봇제조업체 저겐스의 잭 슈론 대표는 “로봇은 쉴 필요도 없고 갑자기 다치거나 사표를 내지도 않는 다”면서도 “복잡한 작업에 로봇을 배 치하고 유지하는 데에는 상당한 비용 이 드는 것도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도가 가장 높았던 완성차와 부품 제조 업체에서의 판매량은 1년 새 34% 줄면 서 다른 산업군(25%)보다 감소폭이 컸 다. 이런 감소세는 올해 상반기(1~6월) 에도 이어졌다.
최근 로봇 도입 움직임이 둔화되기 시작한 배경으로는 많은 기업들이 로 봇을 단순히 사람을 대체할 수 있는 ‘이상적인 기계’로 여겼을 뿐, 유지보수 가 까다롭다는 것을 간과했다는 점이
로봇에 밀려날 수 있다는 노동자들 의 불안감도 로봇 도입에 제동을 걸 고 있다. ‘항만 자동화 반대’는 이달 1 일 미 동·남부 항만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서면서 내건 핵심 쟁점 중 하나였다. 노사가 임금 인상안에 합의하면서 파 업은 잠정 중단됐지만, 노조는 여전히 “자동화에 맞서 일자리를 지켜라”라 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 (WP)는 현재 노사가 부분 자동화와 관 련해 노조의 거부권을 확대하는 방안 등을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용기를 내어 보시라, 하하하!
[마침내 미술관]이라는 책을 낸 분이 있다. 서울 미술관의 설립자이고 유니온 제약의 오너인 안병관 회장이다. 아는 분에게 그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그가 젊은 시절, 길을 걷던 그는 황소 그림에 꽂혀 그림 한 점을 샀다고 한다. 이중섭의 황소였다. 물론 그것은 진짜 가 아니고 사진이었다. 그는 그 강렬한 인상을 지울 수 없었고 언젠가 이 진짜 그림을 사리라고 마음먹었다. 그 후 그
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받은 월급으로 그림을 사기 시작했다. 20만원 받을 때25만 원짜리 그림을 사서 아내에게 월급
대신 갖다 주었다고 했다.
물론 그것 때문에 부부 사이에 싸움이 일기도 했지만, 그래도 그림에 대한 그의 마음을 멈출 수 없었다. 30년 동안
이어진 그림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그는 결국 미술관의 주인이 되었다. 그리고 그의 다짐대로 그는 이중섭의 작품 [황소]만을 소장하게 된 것이 아니다. 수도 없는 많은 작품을 소장하게 되었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의 일생은 결코 가난할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안병관 회 장도 그림 한 점을 구매하면 한 달이든 두 달이든 돈이 부족해 쩔쩔매는 생활을 해야 했던 시기가 있었을 것이다. 그래
도 그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소장하고 싶은 마음에 오히려 열정을 불태웠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한 점 두 점, 자기 가 좋아하는 그림을 소유하게 되었고 마침내 남들은 한 점만 있어도 엄청나게 생각할 작품을 수도 없이 소유하게 되 었다. 안병관 회장은 크리스천이다. 자기가 십일조를 드리는 것에 대해서 간섭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결혼을 했다고 할 정도로 믿음이 신실하다. 그리고 그는 선한 사업을 많이 하는 분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림을 사랑하는 분의 마 음이 왜 그렇지 않겠는가?
나는 주변에 알고 있는 화가들을 존경한다.
그들의 삶은 늘 구도자와 같고, 당장의 가치가 실현되는 것 같지 않은 끝없는 작업에 몰두한다. 그 중에서도 화가 이
배 장로님을 알고 같은 시대, 같은 땅에서 살고 있음이 감사하다. 안병관 회장이 이중섭의 황소를 보고 느꼈을 감동이 나 내가 이배 장로님을 알면서 느끼는 느낌을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늘 자기의 작업이 하나님의 사역에 작
은 불씨라도 될 수 있기를 바라는 이 장로님의 마음을 안다. 수많은 예술가들이 이 땅에서 영감을 구해도 이 장로님은
하늘에 뿌리를 내린 영성으로 작업되기를 원하시는 분이다.
이번에 새 생명 10주년을 기념하면서 작은 전시회를 연다.
굵직한 수많은 전시회에 비해 기획이나 여러 면으로 부족한 점이 있어도 전시회를 여는 마음만은 최고로 정결하리
라 생각한다. 할 수만 있다면 그가 내놓은 작품들이 성도들의 가정과 사무실에 걸려서 그의 삶과 예술을 추적하며 제
2의 안병관 회장 같은 사람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
20만원 벌 때 25만원짜리 그림을 사던 사람의 용기를 내어 보시라. 하하하.
2016년 10월 파리 퐁뇌프 담임목사 김승천
‘노오란 우체통’ 앵콜연재를 하면서…… 프랑스 파리의 동포신문 ‘파리지성’ 발행인이자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초대회장(2009)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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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의 가을 메밀 ‘소바’
“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
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 수수 입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
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궁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 하다”(이효석).
메밀꽃이 핀 밤길을 묘사한 부분은 그만큼 아
서울맛 인생맛ㅣ 의 맛이 기가 막힌 유명한 노포이다. 흰 메밀 면 이 적당히 탄력이 있으며 이로 툭툭 끊어가며
름답고 서정적인 표현이 차라리 시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의 소설로 메밀꽃의 정서를 수채화처럼 그린 것을 알 수 있다.
메밀꽃이 개화하는 것을 가리켜 “메밀꽃이 일
다”라고 표현하는 말이 있다. 이는 바다에 흰 파
도가 일렁이는 광경을 비유하는 표현으로도 쓰이
는데, 마치 소금이나 거품이 이는 듯한 하얀색이
기 때문일 것이다. 꽃은 여름과 가을에 피어서 심 는 시기에 따라 각각 여름 메밀(6월), 가을 메밀 (10월)이라 하며 성장 기간이 짧고 기후 적응력이 강하여 어디서나 재배가 쉽다. 주로 산간 지방의 구황작물 중 하나가 메밀이었으며 정조실록에는 토란이나 고구마보다 낫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우리나라는 제주도·강원도에서, 일본은 홋카이도 에서 유명하다.
메밀은 성질이 서늘하며 찬 음식에 속한다. 이 런 음식은 체내에서 열을 내려주고 염증을 가라 앉히는 역할과 소화가 잘 되게 하는 효능이 있어 ‘1년 쌓인 체기도 내려간다’는 기록(동의 보감)이 있고 성인병, 고혈압, 간기능에 좋아 약용 음식으 로 쓰인다. 메밀은 성분 특성상 메밀만으로는 정
상적인 반죽을 만들 수 없으며 순 메밀로 만든 국
수는 뚝뚝 끊어져서 젓가락으로는 먹기 힘들다.
이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는 메밀 제품의 절대다
수가 밀가루를 섞어서 만들었으며 심할 때는 메
밀의 비율이 5% 정도였다. 2020년부터 기술의 발
전으로 100% 메밀로도 찰기 있고 탱탱한 면을 만
들 수 있게 되면서 쉽게 순 메밀 면을 구할 수 있 게 되었다.
메밀에 대한 오해도 있다. 껍질을 벗긴 메밀 색
깔은 하얀색이며 메밀 면 또한 하얀색이다. 과거
제분 기술이 형편없던 시절에는 도정 과정에서
껍질이 섞이는 바람에 메밀 반죽이 검게 나왔으
며 이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이 메밀 면은 검은색
이라는 편견이 있다. 흰색인 100% 메밀 면은 오
히려 밀가루를 넣었다고 오해를 하여, 일부러 색
소를 첨가하여 검은 메밀 반죽을 유지했던 시절
이 있었다. 지금도 메밀 면은 거뭇거뭇한 면이 진
짜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옛 학창 시절에는 대형 분식집이 유행하였는데 그곳에서 제일 선호하고 멋있어 보였던 메뉴가
‘메밀소바’와 ‘통만두’였다. 동그란 통에 긴 모양의
만두를 넣고 쪄서 먹는 통만두... 조리대에서는 이런 통을 여러 개 높게 쌓아놓고 쪄냈으며 스팀 김이 모
락모락 일어나고 만두피도 얇아 쫄깃한 식감으로 인
기가 좋았다. 사각형 채반에 올려진 메밀소바는 소 스에 찍어 먹는 별미 중에 별미로 마음잡고 먹는 외 식이었으며 메밀 특유의 향과 짭조름한 간장 소스의
조화가 더할 나위 없이 좋고, 찍어 먹는 방법도 신기 하였다. 메밀의 매력에 반해 한판, 두판 무서운 속도 로 비워진 판이 쌓여간다. 일명 판메밀이다.
이런 대형 분식점이 종각 근처(지금은 없어진 신 신백화점 옆) ‘신신분식’이 있었다. DJ 음반실을 갖 추고 음악 리퀘스트까지 제공하는 70년대 분식집의 풍경이었다. 이런 곳이 명동·광화문 등에 여럿 있었 으며 시간대별로 유명한 DJ를 섭외하여 학생들이 문전성시를 이루었으며 명동 쎄시봉만큼이나 인기 가 있었던 시절 이야기다. 이곳에서의 메밀소바는 2 개의 판이 겹쳐 있는 것조차 생소하였으며, 한통(만 두) 한판(메밀) 하자는 유행어가 있을 정도였다.
원래 메밀로 국수 만드는 것은 우리나라가 일본으 로 전해주었으며 ‘소바’라는 이름의 일본 음식이 되 어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팔리게 되면서 지금 의 ‘판모밀’이 되었다고 한다. 소바가 메밀이라 는 뜻인데도 나는 왠지 메밀소바라고 부르는 게 더 익숙하다. 역전 앞처럼... 우리와 달리 일 본 간장소스(쯔유)는 상당히 짜고, 여름에는 메
밀향이 나쁠 시기라 ‘여름 메밀은 개도 안 먹는 다’라는 일본 속담이 있다고 한다.
얼마 전 친구 부부와 함께 홋카이도 삿포로
여행에서 맛을 본 소바 정식은 면, 튀김, 조미된
주먹밥과 간장소스, 파, 고추냉이, 단무지로 구
성되어 국내 메밀정식과 비슷하다. 소바 면은
기에 부담이 없고 소스 또한 맛깔스러워 푹 담가 서 먹으면 좋다. 서울 시내 3대 메밀집(미진, 송 옥, 유림면)으로 60년 전통의 맛을 뽐내는 식당으 로 내부 공간은 협소하다. 두 판이 나와 양도 넉 넉하나 유부초밥을 안 먹으면 집에 와서 후회할 것 같다. 남대문 근처에 갈 때마다 꼭 들르는 집 으로 추억의 맛을 찾는 어르신들의 오래된 맛집 이다. 메밀 면과 유부초밥만 판다.
메밀묵, 메밀 면~ 우리의 전통 식문화의 한 축 으로 정서적인 면에서 메밀은 차분하고 묵직한 울림을 주는 듯하다. 어서 싱그러운 가을 메밀을 즐기려 마음은 이미 북창동에 와 있는 듯하다...
빛이 나는 깔끔한 하얀색으로 살아 움직이는 것처
럼 탱탱함이 그대로 내 눈에 들어온다. 섬세한 대나
무 채반도 소바와 잘 어울리며 모양 없이 올려져 있
는 모습이 천연덕스럽기까지 하다. 부드러우면서 쫄 깃한 식감과 메밀 향을 그대로 갖고 있는 소바 한 젓
가락에 짭조름한 소스를 살짝 찍어 먹으면 이효석의
소설 한 구절이 떠오른다. 정사각형 모양의 면발이
입안에 착 붙는 맛이 대단하며 순메밀 특성상 쉽게
끊어지지만 탄력이 있고 면발이 긴 것이 특징이다.
소스는 한국 것에 비해 많이 짜서 살짝 찍어야 메밀
맛과 향이 소스에 묻히지 않을 듯하다. 메밀의 산지 답게 홋카이도
[옛 친구 (써니)]를 샌프란시스
코에서 찾습니다. 약 25년전 엘에 이에서 시애틀 페더럴웨이로 이주
한 써니 (정필란)를 선영이가 연락
기다립니다. 그당시 5~6년 식당을
운영한것으로 아는데, 혹시 아시는
분은 계시면 연락 바랍니다. 415-660-8760(박선영)
[남59년생 재혼] 연상연하 상관
없음, 명랑한 성격의 여성분 원함 213-807-5285
[남57년생] 시민권자, 크리스챤, 콜로라도, 남은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고 싶습니다. 자상하고 포용력
있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며 다정
다감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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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l; jejudok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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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상형을 받는 항목이 있는데, 여성의 직업란 에 ‘가사’를 적는 남성들이 많았다.
본인은 물론 어머니들도 며느리감으로 현모양 처를 원했다. 살림 잘하고 아이 잘 키우는 여성이 최고의 배우자였던 시절이었다.
여성은 직업이 있기만 해도 좋은 거였고, 직업 이 없어도 남성들은 개의치 않았다. 그 때는 이런 배우자상을 가지고 만나고 결혼해서 잘 살았던 것 같다.
지금은 직업이 없는 여성은 만남 자체가 이뤄지지 않는다. 여성이 직업이 없으면 남성은 물론 그 부 모도 납득을 못한다. 과거에는 현모양처였던 최고
신붓감이 지금은 일과 살림을 다 잘하는 슈퍼우먼 으로 바뀌었다.
여성 직업을 특정 하고 있다. 전문직이어야 된다, 교사면 좋겠다, 의사를 만나게 해달라는 등으로 배우자 직업 이 구체화됐다. 한편으로는 동전의 양면이다. 하나가 승하면 하나가 쇠하는 원리는 배우자 만남에도 적용된다. 30년 전에는 가정환경이 중요했다.
어떤 부모님 슬하에서 자랐고, 가정환경이 어떤가를 따졌다. 그러나 이 시대에는 당사자 가 중요하고, 부모님이나 가정환경 비중은 줄 어들었다. 물론 성공한 부모님이면 바람직한 조건이지만, 그것은 플러스 알파일 뿐 당사자 가 제일 중요하다.
최근에 남성은 의사, 여성은 변호사인 커플 을 중매했는데, 남성 어머니가 인상 깊은 얘기 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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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진 수필가 수필가, 1949년 서울 출생 / 2004년 휴스턴 이주 / 미주가톨릭문인협회원, 미주한국문인협회원, 달라스한인문학회 부회장 / (전) 텍사스 중앙일보 문학칼럼니스트 / 2019년 제58회 <에세이문예사> 신인문학상 수상‘추억
속의 한강 에어쇼’ / 2018년 텍사스 중앙일보 예술대전 수필 최우수상‘ 새장골의 여름’/ 2019년 고희기념 자전 에세이 <LNG와 함께한 山水有情 人間有愛> 출간 / peterjung49@naver.com
“텍사스
역사기행 II - 샌 하신토(San Jacinto Battleground)”
‘역사에는 가정이 없다’라고 하지만 텍사스 공화 국’탄생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1836년 4월 21 일 벌어진 샌 하신토(San Jacinto) 전투에서 멕시
코가 패배하지 않았다면, 더욱이 멕시코 대통령이 자 군 사령관이었던 산타 안나 장군이 포로로 잡히
지 않았다면 과연 텍사스가 미국 땅이 될 수 있었
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1836년 3월 6일 알라모 전
투를 승리한 멕시코 군은 최후의 승리를 위해 3 갈
래로 나누어 휴스턴으로 빠르게 진군했고, 텍사스
군 사령관인 샘 휴스턴 장군은 후퇴를 하면서도 공
격과 방어를 반복하는 양동 작전으로 멕시코 군의
기동력과 사기를 떨어뜨렸다고 한다.
그 후 1836년 3월 20일 남쪽으로 진군하던 멕시
코 군과 텍사스군이 맞붙은 골리아드 전투에서 텍
사스 군 342명이 포로로 잡혔는데 3월 27일 산타
안나의 명령을 받고 처형당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골리아드 학살의 충격은 매우 중대했다.
알라모의 함락과 함께 산타 안나와 멕시코군은 텍
사스 독립군을 잔인하게 진압하려 했지만, 결과적
으로 텍사스 군의 분노에 불을 지폈다. 멕시코의
독재자인 산타 안나는 막대한 비용을 들게 한 긴
전쟁을 빨리 끝내고 싶어했고, 병사들도 멕시코와 달리 추운 날씨속에 Rainstorm과 Wet Country 진 군에 지쳐서 사기가 땅에 떨어져 있었다.
양군은 1836년 4월 20일 샌하신토 강가에서 대 치했다. 텍사스 군을 뒤쫓아갔던 산타 안나가 진 군을 멈춘 것은 빗줄기로 불어난 강물 때문이었 다. 샌 하신토 Battle Ground는 휴스턴에서 동쪽 으로 20마일 정도 떨어진 곳이다. 184년 전 양군의 Battleground 배치상황을 보면, 서로 1마일 정도 의 거리를 두고 하룻밤을 대치했다.
텍사스 군이 먼저 도착해서 Oak tree가 빽빽한 서쪽 숲에 포진했다. 현재는 기념탑(높이 570피트)
앞에 조성된 인공 호수 반대편 끝부분이다. 멕시코
군은 나중에 도착해서 다소 높은 Ridge Line(기념 탑 중심선) 쯤에 Camp를 설치했다. 하지만 텍사스
군과 소규모 전투가 벌어진 후에 산타 안나 장군의
지시로 동쪽으로 200야드 떨어진 경사지 늪지대
쪽으로 이동 배치했다. 이곳은 지형상 오른쪽과 뒤 편이 샌 하신토 강가 늪지대로 가로막힌 곳으로 퇴
로가 차단된 손자병법(?)의 배수진 형상이 되었다.
이곳에서는 Ridge Line 넘어 저편의 텍사스 군 동 향을 볼 수 없는 곳이다.
4월 21일 아침 9시, 멕시코 군 500명이 추가로 합 류했다. 하지만 텍사스 군은 하루 종일 기다렸다.
오후 3시 30분, 텍사스 군은 주변 지형지물(Oak tree 숲과 Knee high Grass)을 이용하면서 1마일
을 전진하여 Ridge Line 넘어 멕시코 군 진지 앞
70 야드 지점에서 최후 명령을 기다렸다. 드디어
오후 4시 30분 포병대의 사격을 신호로 샘 휴스턴 장 군이 지휘하는 800명의 텍사스 군대는 1,600명 규모 의 산타 안나 장군의 군대를 기습 공격했다. 멕시코 군 은 몇 시간 전부터 보초 경계병도 세우지 않고 낮잠 (Siestas)을 자고있었기 때문에 거의 무방비 상태였다.
텍사스 군은‘알라모를 기억하라!’와‘골리아드를 기 억하라!’를 외치며 싸운 분노의 전투에서 단 18분만에 승리하고 산타 안나까지 생포 했다. 이전투에서 멕시 코 군은 600여명이 사망하고 700여명이 포로로 잡혔 다. 하지만 텍사스 군은 샘 휴스턴 장군이 총상을 입은 것을 포함하여 9명이 전사하거나 부상당한 정도 였다 고 한다. 샘 휴스턴은 산타 안나에게 텍사스 독립을 약 속하면 생명을 보장하겠다는 제안을 했고, 약속을 받
은 후 그를 멕시코로 돌아가게 했다. 5월 14일 체결된
벨라스코 조약으로 텍사스는 독립하여‘텍사스 공화국 (1836.3.2 ~ 1946.2.19)이 되었다.
샌 하신토 전투에서 적장으로 맞섰던 샘 휴스턴 (1793.3 ~ 1863.7)과 산타 안나(1797.2 ~1876.6)의 비 교되는 삶이 오늘날 21세기 정치인의 덕목에도 의미
하는 바가 크다고 본다. 1836년 43살에 텍사스 공화 국의 초대 대통령이 되고 그 후 3대 대통령도 역임한 샘 휴스턴은 버지니아 출신으로 1827년 테네시 주 주 지사를 마친 후 텍사스로 이주한다. 1935년에 독립군 의 사령관으로 임명을 받고, 독립전쟁을 승리로 이끌 어‘텍사스 공화국’탄생의 주역이 되었다. 텍사스 주가 1845년 미연방에 28번째로 편입된 후에는 텍사스 주
상원의원을 거쳐 1859년에는 주지사로 당선되는 등 텍사스 발전에 크게 공헌 하였다.
산타 안나는 스페인 정착민 부모에서 태어난 크 리오요(Criollo) 신분으로 부모님의 반대를 무릎쓰 고 16살에 간부후보생으로 군에 입대해 초급장교 로 멕시코 독립전쟁에 참여했다. 1821년 베라크루 즈에서 스페인군을 격퇴하여 멕시코가 독립하는데 큰 공을 세워 27살의 나이로 장군으로 진급한다. 1829년 스페인이 멕시코를 다시 침공차 2600명 병 력을 파견했을 때 산타 안나가 적은 병력으로 승리 를 거둠으로서 멕시코 국민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 게 되고‘서쪽의 나폴레옹(Napoleon of the West)’ 이라는 별명을 얻은 후 1833년에는 39살의 나이로 멕시코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그는 샌 하신토 전투 패배 이후에도 멕시코 대통 령을 6번이나 더 할 정도로 신생 멕시코 공화국의 극심한 정치적 혼란기에 나타난 영웅임이 분명하 나 말년에는 여러나라에서 망명생활을 하는 등 불 행한 삶을 살았다. 1821년 멕시코가 독립한 이후 1844년까지의 멕시코 역사는 산타 안나의 성공과 실패와 그 흐름을 같이 한다. 나폴레옹이 활약하던 시대의 프랑스 역사에서 나폴레옹을 빼놓을 수 없 듯이 초기 멕시코와 산타 안나의 관계도 똑같다.
멕시코의 불행은 이 인물이 당대 멕시코에서 나 올 수 있는 최고의 지도자였다는 것이다. 지나간 역사지만 산타 안나보다 더 현명한 자들은 군사적 으로 무능한데다가 군중을 움직일 힘이 없었고, 산 타 안나보다 상상력과 에너지가 넘치는 이는 없었 다. 리더십이 뛰어나면 인격이 개판이고 인격이 현 명하면 무능했는데 산타 안나는 전자였다. 인격과 리더십을 둘 다 갖춘 사람이 이 당시의 멕시코에는 없었다는‘나무위키’포스팅에 공감하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텍사스 공화국 탄생의 마지막 발걸음은 텍사스 주 주도인 오스틴으로 향한다..
ㅣ휴람 의료정보ㅣ
손떨림이 보내는 이상신호, 본태 떨림과 파킨슨병
이번 주 휴람 의료정보에서는 본태 떨림, 손떨림
원인으로 의심할 수 있는 대표 질환인 파킨슨병에 대해 휴람 의료네트워크 세란병원 신경과 손 성연 과장의 도움을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글씨를 쓰거나 컵에 물을 따르는 동작 등 손을 집 중적으로 사용할 때 손이 떨리는 현상을 수전증이라 고 한다. 의학적으로는 ‘본태 떨림’(본태성 진전)이라
고 하는데 수전증은 손에만 발생하는 떨림에 국한된
용어로 머리, 목, 턱, 혀 등에서도 떨림이 나타날 수 있다. ‘본태’는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한다는 의미다.
본태 떨림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악화되는 경우
가 많으며, 일상생활에서 손 혹은 머리가 심하게 떨 려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머리가 떨리는 증상은 본
인이 인지하지 못하다가 주변의 이야기를 듣고 아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남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고 증
상이 심해지면 심리적으로 위축되기도 한다.
손떨림으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
은 본태 떨림과 파킨
슨병이 있다. 두 질
환 모두 손떨림 이 발생하지
만 떨림의 양상과 치료법이 다르다. 파킨슨병에 의한 손
떨림은 주로 안정 시 발생하며 의도를 갖고 움직이거나
다른 일을 하면 떨림이 다소 완화된다. 반면 가만히 있
을 때 증상이 없다가 글씨 쓰기, 식사 등을 할 때 손이
떨리면 본태 떨림일 가능성이 높다.
본태 떨림은 대개 양쪽 손 모두 떨림 증상이 생기는
반면, 파킨슨병은 한쪽 손에서 먼저 떨림이 시작된다. 또 본태 떨림은 손이 위아래로 떨리며 파킨슨병은 손이
앞뒤로 떨리는 양상을 보인다. 연령대에서도 차이가 있
는데 본태 떨림은 모든 연령에서 나타나는 반면 파킨슨 병은 60세 이상 고령층이 주 연령층이다.
본태 떨림은 대부분의 경우 약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약물에 불응성이거나 떨림의 정도가 심하여 일 상 생활에 장애가 있는 경우, 뇌심부자극술 시행을 고려 해볼 수 있다. 본태 떨림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 지만, 다른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아 경과는 비교적 양호 한 편이다. 본태 떨림 진단 과정에서는 갑상선 기능항진증, 신기능 혹은 간기능 저하, 약물, 말초신경병이나 손목터널증후 군 등 떨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다른 질환을 감별하 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복용 중인 약물을 꼼꼼히 파악하고 혈액검사, 뇌 MRI 등의 검사를 시 행하며, 나선그리기 검사 등을 통해서 중증도를 평가해볼 수 있다.
파킨슨병 환자는 2023 년 14만 명을 넘어섰다. 파 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 질환으로 근육이 굳 고, 서동증(bradykinesia)을 보이며, 걷는 자세가 불안정해지는 등 운동증상 과 변비, 자율신경증상, 렘(REM)수면 장애, 우울
증 등 비운동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노년층에게 치명 적인 질환이다.
파킨슨병은 중뇌에 있는 흑질에서 도파민 신경세 포가 서서히 소실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 져 있으므로, 도파민 전구체(L-dopa)나 도파민 효현 제와 같은 약제를 투여하면 운동증상을 개선할 수 있 다. 다만, 파킨슨증후군의 경우는 파킨슨병과 증상은 유사하지만 뇌의 주요 손상부위가 달라, 약물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다.
휴람 의료네트워크 세란병원 신경과 손성연 과장 은 “가만히 누워 있을 때나 앉아 있을 때 한쪽 손만 떨린다면 파킨슨병일 가능성이 높고, 글씨를 쓸 때나 젓가락질을 할 때. 손을 앞으로 쭉 뻗을 때 양손의 떨 림이 좀더 뚜렷하면 본태 떨림일 가능성이 있다”며 “이외에 일부 변비약이나 지사제, 또는 우울증약을 비롯한 신경정신과 약제도 떨림을 일으킬 수 있어 복 용 중인 약물을 모두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손성연 과장은 “본태 떨림은 유전적인 경향이 있 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며, 불안과 스트레스, 카페인에 의해 증상이 악화되기 쉽 다”며 “걸음의 보폭이 좁아져 종종걸음을 걷거나, 걸 을 때나 안정 시 떨림이 관찰되고, 팔다리의 불쾌한 느낌이 든다면 파킨슨병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필요 시 뇌 MRI, PET-CT등 객관적인 검사를 통해 정확히 진단하고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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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황명순) (832)814-1063
▶ 간판
OK Sign & LED (832)387-1238
Green LED & Signs (281)704-4405
싸인랩 (832)524-4658
프로모션 싸인 (713)783-7878
케이픽스 (832)606-1029
사인 식스텐 (281)794-0268
배너간판 (713)827-0063
▶ 감시카메라
T4URB전기/IT (832)704-6005
CCTV2020 (713)553-8499
원터치앤터프라이즈 (713)384-3000
IP카메라 (713)815-8208
James Lee (713)732-6868
▶ 건강식품
정관장(H-mart옆) (832)358-3333
로뎀 기프트 (832)814-1063
이브핑크 건강식품 (832)283-7724
고려홍삼센터 (713)973-6060
오로니아 건강식품 (713)815-8208
우매캔(벨레어)……(713)827-7678
▶ 건축/전기공사
SMW전기공사 (713)876-8721
▶ 건축/에어컨/페인트
포시즌건축 (832)275-6695
우경아건축설계 (832)228-8128
이상호설계 (281)933-4079
페인팅전문 (832)334-2881
레인보우 페인팅 (713)898-5445
하우스닥터 (832)407-3999
한국건축 (832)473-7427
럭키건축 (281)854-9254
Jaykay Service (713)922-7327
J3 Construction (281)408-0180
프라임건축 (832)279-2624
서울건축 (713)391-7625
JW건축 (832)334-2881
HUZZ (713)726-4842
Good Handy Man (713)992-2064
LEE HAM 리모델링 (571)282-7406
ACE 냉난방 (832)387-1238
▶ 공구
엠파이어툴 (713)957-8665
▶ 공인회계사
S.S Construction (832)798-5799
KT건축 (832)468-8176
휴스턴 제이콥 홈 인스팩션 (281)748-0566
영업용 세탁기 수리 (281)900-3008
비전건축 (832)573-9311
JDDA Group (281)233-7624
Y2건축 (713)688-5501
IBS Creation(lee's construction) (346)666-8411
정목수 (832)689-4339
Stone Construction (713)204-3310
루핑&싸이딩 (832)202-8432
Lee's건축 (713)206-8233
Sycon건축 (281)690-0558
추도균 회계사 (713)468-0468
이부령 공인회계사 (281)213-8386
JOSH ROH 회계사 (832)633-8319
현용식 공인회계사 (713)465-8099
박옥규 공인회계사 (713)783-5151
이민언 공인회계사 (713)468-0468
주현숙 공인회계사 (713)502-0672
조앤리 공인회계사 (713)505-1800
조원국회계세무법인 (713)992-8589
PNJK 회계법인 (815)757-1095
정동기 연방 세무사 (201)364-4988
▶ 골프레슨
김지훈골프레슨 (713)384-6223
류천석골프레슨 (713)679-1806
수퍼골프연습 (281)579-0002
한현정프로 KLPGA (832)586-2585
샵스타운 골프코스 (713)988-2099
투어18 (281)540-1818
싱코랜치 골프코스 (281)395-4653
▶ 냉동/에어콘
ACE 냉·난방 (832)387-1238
김태석냉동/히팅 (832)661-8939
심에어컨/냉동 (281)630-4492
최환에어콘 (281)235-4702
김세연 에어컨 (713)859-8889
▶ 꽃집
Jenny's Flower (832)294-3251
꽃봉오리꽃집 (713)206-8699
메리루스꽃집 (281)481-6133
▶ 노래방/룸싸롱
SOHO 바&노래방 (281)888-5240
프랜즈 노래방 (832)898-8985
띵가띵가 노래방 (713)464-0992
Blue bird (281)717-4612
S가라오케 (832)298-5031
한강 (832)620-3754
만남 (713)647-7480
야망소주방 (832)620-3754
약속 (713)464-1816
K-POP노래방 (281)206-7765
▶ 당구장
K-당구장 (832)523-9229
포인트 당구장 (832)755-2785
▶ 떡집
▶ 동물 애견미용/병원 Box Tail 출장 애견미용 (713)899-2432
Pee-A-Boo 구루밍 (832)770-4951
해피테일 구루밍 (281)574-4314
싱코 동물병원 (281)395-4700
웨스트 할로우 동물병원 (281)531-9095
▶ 리커스토어 진로 텍사스총판 (713)952-3880
COAM Beverage (713)679-4780
USA#2 리커스토어 (713)932-9280
▶ 마사지/스킨케어
Glo Laser&Med Spa (713)581-8815
김선재 치료 마사지 (713)269-5887
Ki's 경락 (832)526-667제
니스킨케어 (713)932-1602
조이 마사지 (281)912-4889
Hollywood Medspa (713)562-7749
▶ 미용실/이발
예원헤어 (713)365-0111
뷰티플 헤어&토탈 (904)683-8708
해나김 토탈뷰티 (713)598-2246
Yun's Hair (832)439-6744
주노 헤어 (713)307-5332
메모리얼 미용실 (713)820-1471
리치 헤어 (832)430-0494 그래이스 미용실 (713)465-1448 스테이지도어 뷰티 (713)339-4472
릴리
서울 이미용실 (713)465-1466
프로 이발관 (713)468-4545
▶ 번역/통역
김구연박사 법정통역 (512)501-9359
노아번역 (713)894-9192
▶ 변호사
권철희 변호사 (713)682-2999
안권 변호사 (713)780-2322
손인철 변호사 (832)428-9911
배재광 변호사 (713)463-8555
안용준 변호사 (832)428-5679
황호준 변호사 (713)339-4200
한혜정 변호사 (713)278-2078
엄재웅 변호사 (713)780-1766
신지호 변호사 (832)977-3900
이민언 변호사 (713)468-0468
권 법률사무소 (281)701-5363
정현우 변호사 (713)988-7661
배창기 변호사 (713)850-0800
아비게일 김 변호사 (713)714-7185
Tran law group (713)789-5200
▶ 병원
-가정의
서덕기 종합의료 (713)461-8022
그린헬스 크리닉 (713)932-0240
심운기 가정의 (713)827-9900
노인 가정방문 간호 (713)269-1008
-내과
김종오 내분비 내과 (832)968-7003
김동수 내과 (713)697-7056
김영일 내과 (713)270-7200
최치시 심장내과 (713)692-1312
-비뇨기과
임준범 비뇨기과 (281)737-0930
전상훈 비뇨기과 (713)691-3313
-척추신경외과 Starera 재활물리치료 클리닉 (832)516-2156
박희준척추신경외과 (832)590-1000
내셔널 척추 신경의료원 (713)515-9216
-정형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피터정 소아과 (713)467-1741
양정순 소아과 (713)697-7056
-안과
최정호 안과 (281)316-0333
-대장항문 병원
김억준 대장항문병원 (832)303-2922
-성형외과
이지향 쁘띠성형 (832)301-9567
느보성형외과 (713)526-1200
니코 성형외과 (713)960-1311
-물리치료
마이 카이로프랙틱 (281)846-3782
닥터주 카이로 프랙틱 (713)894-1263
DR.강 물리치료 (832)516-2156
켐벨 메디컬 크리닉 (713)364-9921
텍사스 스파이널케어 (713)278-2225
-심리상담
그린 심리상담 (713)932-0240
유명신 심리상담 (832)930-2381
-치과
헐리우드치과 (281)589-1111
우리치과 (713)647-7500
뉴스마일치과 (832)770-7777
텍사스초이스덴탈 (281)972-8000
김세준 치과 (832)831-8655
은혜치과 (713)869-9558
김용천치과 (713)464-6970
Vita Dental (713)909-7441
샤이니 치과 (713)930-7778
코너스톤 치과 (832)930-7875
앤드류라치과 (713)468-9490
I-Dental (832-230-8590
안송치과 (713)869-9973
석주찬치과 (713)465-4761
드류케어치과 (713)983-0099
엘리트교정치과 (281)456-4748
김지현치과 (281)337-3500
KOR치과 (832)629-3572
스티브구치과 (713)783-5560
김제범소아치과 (281)394-2520
-Emergency Center (832)358-0200
-환자돌봄
▶ 보석
리보석 (713)461-1410
비소넷 시계점 (713)271-8003
Texas Gold&Silver (713)932-1234
3Gem&All (281)520-7038
▶ 보험
이서니보헙 (832)581-3461 (832)633-2685
변재성보험 (713)679-0050
기독상조회 (469)774-6760
최인섭보험 (713)952-8989
안명선보험 (281)300-6727
아주보험(Solv) (713)932-9600
홍순오 종합보험 (832)767-2327
김용만보험 (281)773-5003
뉴욕라이프 (832)633-2685
매트라이프 (832)548-0077
이학찬보험 (281)224-2426
이승기보험 (713)302-5647
투게더보험 (832)742-9963
▶ 부동산
성운사 (409)925-1032
정토회 (832)798-3357
원불교 (713)935-9111
▶ 사진
김정식 웨딩포토 (832)651-6420
▶ 선물센터
백향목 건강마을 (713)932-9212
현대백화점 (713)464-4295
해피모아 (832)767-2665
▶ 수영장관리 Whata Pool Service (832)798-5611
에이원 풀서비스 (713)478-0818
▶ 스파
강남스파 (281)859-9888
스파월드 (314)978-6684
▶ 식당 -한식
보리 (832)740-4350
브레이커스 바베큐 (281)623-9290
소공동순두부 (832)321-3448
스톤에이지(석) (832)321-5319
명동교자 (281)888-3141
압구정소주바 (713)449-3082
맛있는집 Tasty Ko (281)206-7471
요리요리(KATY) (832)974-4674
요리요리 Yori Yori (281)394-2080
Rice Village (213)308-6673
바베큐가든 (713)461-9494
고려원 (713)468-2800
동 산
주택매매 & 렌트 / 아파트렌트 상가 오피스 임대
( 김 샛 별 )
1549CampbellRd.Houston,TX77055 CMK Real Eatate, LLC
서울가든 (713)935-9696
백두산가든 (713)973-0044
독도횟집 (713)827-8808
소나무가든 (832)767-6818
Lucy Kim Tel 713 248 8818 Realtor, SRS lucystarhouston@gmail.com
이서니부동산 (832)633-2685 (832)630-4240
휴스코(쟌윤)부동산 (713)385-2156
소진아부동산 (713)820-1784
서경선 부동산 (832)671-6500
모닝스타 부동산 (713)248-8818
서영일 부동산 (832)523-9540
조재흥 부동산 (832)613-4044
크리스남 부동산 (281)704-5616
안진숙 부동산 (713)365-9111
또바기 부동산 (281)925-8486
이호선 부동산 (281)236-4065
최재호 리얼터 (323)839-0651
완이 부동산 (832)566-7356
앤 박 부동산 (281)979-3785
이경호 부동산 (832)606-0672
홈플러스 부동산 (713)985-9829
김계옥 부동산 (713)705-9028
백옥희 부동산 (281)856-9195
월드와이드 부동산 (281)979-3785
박광호 부동산 (281)731-0038
김언규 부동산 (832)549-0282
폴 윤 부동산 (832)257-2159
차상철 부동산 (832)368-1368
김세미 부동산 (832)657-9527
찰스권 부동산 (281)685-5415
정재훈 부동산 (832)661-3670
KW메모리얼(재리)부동산 (832)455-4275
▶ 불교
남선사(조계종) (713)467-0997 (713)467-0998
고향집(하윈) (713)772-1204
코리아하우스 (713)966-9267
본가 (713)461-5265
장금순두부 (713)773-2229
명동식당 (713)779-6965
두부촌 (713)777-9889
아리랑 (713)988-2088
정든집 (713)973-2033
줌마 H-mart (713)722-0700
비비조 H-mart (713)468-0606
김샤부 (713)463-8870
JUNE (832)683-4315
Ko(코리안그릴) (409)299-9758
-중식
만나분식 (713)467-6965
송정원 (832)379-8881
교자왕 (713)988-2388
산호정 (713)640-1654
홍콩반점 (832)242-3123
Lambo부페 (713)783-6838 -일식
Krazy Katsu&Udon (346)571-1140
스시니토 (281)665-2154
스시 사쿠라 (713)263-7552
스시진 (281)493-2932
스시니코 (281)493-3330
-치킨
올리브치킨 (832-321-5364)
또래오래 (832)808-9888
후다닥 (703)507-4425
올래치킨 (832)230-1223
림스치킨 (281)717-8176
빠삭치킨 (713)492-2535
▶ 식품점
H-Mart (713)468-0606
렌치마켓 (713)932-8899
왕글로벌(주)한미 (713)789-5313
홍콩마켓 (281)575-7886
비엣호아 (832)448-8828
▶ 아파트
마이애미가든 (832-287-4184)
로얄게이트 팀버우드(713)468-4230
이글할로우 (281)531-6402
셔우드 포레스트 (832)564-6744
맥아더 아파트 (713)835-2441
▶ 약국
플라자약국 (281)880-8300
AFRA약국 (832)831-9694
▶ 한국TV
T-Bo 한국방송 (713)827-0063
SKC 디렉티비 (832)602-8202
▶ 안경
일레븐안경점 (713-393-7366)
서울안경 (713)464-4441
▶ 여행사
한국/럭키여행사 (713)467-0897
고려여행사 (713)461-4177
▶ 이사/택배
범양해운 (713)932-7500
범양택배 (713)304-6957
온타임무빙 (713)988-5500 (832)276-5712
TK무빙센터 (832)288-5775
한진택배 (281)584-0121
코리아 익스프레스 (214)457-2015
대한통운택배 (713)932-9977
▶ 유리
럭키유리 (832)721-2417
S.K Glass (713)641-1208
A&A Auto유리 (713)984-9006
오아시스썬팅 (281)435-6060
▶ 융자
조명희융자 (713)596-2817
김새로미융자 (713)273-1834
이서니융자 (832)633-2685 (832)581-3461
양경희융자 (713)541-9500
▶ 은행
아메리칸 제일은행
American first national Bank
Houston Branch (713)596-2817
Spring Branch (713)273-1838
Katy Branch (281)762-6685
Harwin Branch (713)273-1888
Hanmi Bank
Spring Branch (713)973-8788
Houston Branch (713)779-3388
Bank of Hope
Spring Branch (281)407-3355
Harwin Branch (713)774-0411
Chase Bank (713)365-6901
메트로 시티은행 (832)844-3880
▶ 인쇄/판촉
명함인쇄 (713)827-0063
디렉메일(EDDM) (713)827-0063
교차로 Design (713)827-0063
프린트킹 (713)782-8336
Blue Star 프린팅 (713)777-4900
케이픽스 (832)606-1029
VN 프린팅 (713)781-5575
▶ 자동차
현대 파파존 (832)258-3814
Lexus손재숙 (713)995-2622
차터오토 (713)464-9696
Lexus정리 (281)368-1475
(832)722-9540
웨스트포인트 링컨 (281)596-1159
TOYOTA(Don McGill) 아론 김
Aaron.K@ToyotaR.Us (832)683-3691
▶ 자동차렌트
큐브렌트카 (713)463-5957
차터오토 (713)464-9696
▶ 자동차정비
JK오토센터 (281)888-4336
칼라코트오토&바디샵 (832)768-5372
현대바디샵 (713)973-9854
Tri Star Auto (713)365-0300
Pro state Auto (281)755-8340
안스바디 (713)461-0812
A-1바디샵 (713)973-9049
I.M.S오토서비스 (713)647-8300
리스메케닉 (832)805-8960
존스오토 (832)667-8537
Cha's오토앤바디샵 (713)956-8787
▶ 토잉
JK토잉 (281)888-4336
JD토잉 (281)599-9277
A-1토잉 (713)973-9049
▶ 장의사
윈포드장례식장&화장장 (832)321-8888
한국장의사 (281)827-5600
얼스만장의사 (713)465-8900
월트립장의사 (713)465-2525
▶ 장학재단
한미장학재단 (281)352-3713
난곡장학회 (832)275-6654
▶ 전기 / 에너지
JK에너지 (214)659-2403
텍스포에너지 (713)395-5373
타라에너지 (713)979-3308
현대전기 (832)605-5330
김길수에너지 (214)584-7076
▶ 전자제품 컴퓨터 수리/판매
10com테크놀로지 (713)647-9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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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 Austin 자동입학 제도 - 이제 상위 5%만 가능!
현재 텍사스 하이스쿨 학생들은 비상이 걸렸 습니다. UT Austin 의 6% 자동 입학 제도가 2026 년 가을부터는 5% 로 줄어들거라고 UT 어드미션이 몇주 전에 발표 했기 때문입니다.
미국 대학 입시 컨설턴트 에밀리 홍 원장의 ‘명문대 입시 가이드’ 과 학자금 보조를 받기 어렵고 사립대학에는 그런 기회가 더 많기 때문에 학자금 보조를 잘 해주는 사립 대학 위주로 적극적으로 지원 을 원하시는 학부모님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 세입니다.
이 새로운 제도는 현재 하이스쿨 주니어 (11 학년) 학생들과 그 아래 학년 학생들에게 해당
이 됩니다.
UT Austin 의 Automatic Admission Policy
라고 불리는 ‘자동 입학 제도’ 는 텍사스내 공
립이나 사립 하이스쿨에서 내신성적 등수가
전교 상위 5% 에 드는 학생들은 UT Austin 에
지원만 하면 다른 조건에 상관없이 합격이 되
는 제도 입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내신 성적 상위 5% 에 드는 자동입학 대상자들도 원하는 전공에
들어가려면 ‘Holistic Review’ 를 거쳐야 한다 는 점 입니다. ‘Holistic Review’ 란 입학 사정
관들이 학생의 모든 부분을 종합적으로 리뷰 해서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 시스템 입니다.
하이스쿨 GPA 와 내신 등수, SAT 또는 ACT 점수, 전공 관련 이력과 수상 경력, 봉사활동, 리더쉽, 에세이, 추천서, 등등 모든 부분들이 신중히 고려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 입학
대상자라도 원하는 전공에 합격하려면 학생
이 지원할 전공위주의 이력을 쌓는게 아주 중
요하며 더욱 중요한건 합격 여부를 결정지을 대학 지원서를 전략적으로 잘 포장 해서 학생 의 이력과 인성을 잘 어필해야 합니다.
이 뉴스는 UT Austin 지원을 앞둔 현 재 하이스쿨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 치나요?
현재 11학년 학생인데 지금 까지 top 6% 에 들어있어서 조금 여유를 가지고 있었던 학생
들을 더이상 자동 입학 대상자들이 아니기 때
문에 상위 5% 에 들어가기 위해 내신성적을
더욱 올려야 합니다.
한 하이스쿨의 한 학년당 600-1000 명 까지
있는데 내 앞에 있는 6-10 명의 학생을 제치
고 내신 등수를 1 년 안에 1% 향상 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할겁 니다. 9-10 학년 학생들은 시간적 여유가 더
있지만 이제는 상위 6% 아닌 5% 를 목표로
삼고 꾸준히 내신성적을 관리하고 향상해야 할겁니다.
자꾸 높아지는 UT Austin 자동 입학 기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만약 예를 들어 상위 5% 안에 있고 Engineering
을 전공 하고 싶다면 SAT 1550 이상에 State Level 의 STEM 쪽 대회의 수상경력, 학교 클럽
몇개의 리더쉽 직책, 꾸준히 해오고 진정성과 영 향력이 보이는 봉사 활동, 그리고 STEM 쪽으로 의 리서치 경험 이나 엔지니어링 인턴쉽 이 있다
면 UT 에 엔지니어링으로 지원할때 경쟁력이 있
다고 볼수 있습니다.
만약 학생이 상위 5% 밖이라면 합격률이 현저 히 떨어 집니다. 이런 경우에는 텍사스 지원자들
뿐 아니라, 타주 지원자들, 인터내셔날 지원자들
과도 경쟁을 해야 합니다.
UT 를 비롯한 텍사스 주립대 들은 입학생의
75% 를 지동 입학 대상자들로 채워야 하기 때문
에, 이 학생들은 25% 의 자리를 가지고 경쟁 하 게 되며 합격률은 11% 입니다.
아이비 리그 보다는 합격률이 양호하지만 상
위 20 위 대학에 맞먹는 합격률 이죠. 참고로 UC Berkeley (17위) 가 12 %, Carnegie Mellon (21 위)가 11% 입니다. 반면 UT 는 US New College Ranking 에서 상위 30위 입니다.
비슷한 순위의 Georgia Tech(33위) 는 합격률 이 16% 입니다. 이 말은 UT 의 자동 입학 대상자 가 아니라면 비슷한 레벨의 다른 대학에 지원했 을때 대체적으로 합격률이 UT Austin 보다 비교 적으로 더 좋을수도 있다는 결론을 내려볼수 있 습니다.
그렇다면 더욱 치열해 지는 UT Austin 입 시는 다른 텍사스 주립대 입시에 어떤 영향 을 끼칠까요?
가장 큰 수혜자는 Texas A&M 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Texas A&M 은 자동 입학 제도가 아직 까지 상위 10% 입니다. UT Austin 합격이 더이
상 개런티 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A&M 은 더욱
크게 어필될것으로 보입니다.
Texas A&M 도 더욱더 경쟁력 있는 지원자들이
몰려오면, 앞으로 자동 입학 대상자를 상위 9%
나 8% 로 줄이는데는 시간 문제입니다. 또한 UT
Dallas 의 지원자들도 따라서 늘것으로 예상되며 합격률도 낮아 질겁니다.
UT Austin 입시가 더욱 경쟁이 심해 지면서 요
즘에는 Texas Tech, TCU, University of Houston
등등 다른 텍사스 주립대학들도 학생들의 선망
대학리스트에 더욱 많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UT Austin 의 높아진 자동 입학 조건에 대응할
버클리 아카데미의 UT Austin 합격 경 력은 어느정도 인가요?
매년 100 명 이상의 지원 과정을 돕는데 이 들중 70 여명 정도의 학생이 UT Austin 에 합 격 합니다. 이들중 반 정도는 자동 입학 대상 자가 아닌 텍사스 학생이나 타주 혹은 인터내 셔날 학생들 입니다.
그리고 학원생들 80 명 이상이 Texas A&M 에 합격 합니다. 버클리 아카데미 졸업반의 반 이상이 상위 30 위 이상의 대학에 합격 하 며, 매년 10 개 이상의 아이비 리그 및 아이비 리그 플러스 (Stanford, MIT, etc.) 합격 레터 를 받습니다.
미국 명문대학 입시 준비, 버클리 아카데미 에게 맡기시면 후회하지 않습니다. 지금 2024 가을학기 추가 등록 받고 있으며, 대학 지원 서 작성 시기인 만큼 입시 원서 도움 서비스 들이 인기입니다.
결과가 말해주는 ‘명문대 입시 전문’ 버클리 아카데미의 급이 다른 대입 카운슬링 및 원서 패키징, SAT/ACT 클래스, 하이스쿨 과목별 단과반 클래스, 전과목 투터링을 경험하고 싶 으시면 www.Berkeley2Academy.com 에서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 다. 자녀의 대학입시에 관한 고민 또한 궁금 한점은 b2agateway@gmail.com 으로 문의하 시면 성심성의껏 상담해 드립니다.
UC Berkeley(Psychology & Integrative Biology, B.A.), Fuller Graduate School of Psychology (Clinical Psychology, M.A.)
Co-Founder & Director of College Admissions Consulting, Berkeley² Academy National Association of College Admission Counse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