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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에서 시작한 성화봉송 감동 휴스턴 장애인 체전 선수단 후원에 힘 보태자! 스파월드 오영국, H마트 임진웅 이사 후원 미주 한인사회에서 최초로 열리는 제1회 장애인미주체전(캔사스시티, 6 월17~18일)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휴스턴에서는 장애인 학부모회, 장애 우협회, 휴스턴체육회 임원들이 힘을 모아 대회 출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 고 있다. 휴스턴의 상징 나사에서 성화 봉송 릴레이도 마치며 큰 감동도 선사 했다. 지난달 장애우 협회에서는 대회 출 전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로 골프대회 를 열었는데,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참
석규모로 대회 출전 기금 마련이 턱없 이 부족했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휴 스턴 선수단은 10명의 선수와 봉사자, 학부모 포함 총 37명의 선수단 규모로 대회 출전을 확정했다. 이 같은 상황을 전해 듣고 골프대회 이후에도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은 반가 운 일이다. 장애인협회 관계자에 따르 면 스파월드 오영국 대표와 H마트 임 진웅 이사는 이번에 열리는 장애인 체 육대회 뿐 아니라 장애인 협회를 위한 후원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하며
안명수 총영사 OTC 해양기술박람회에 한국기업 찾아 격려 오일/가스 에너지 수급 및 안정적 공급 중요 세계 최대 해양기술박람회 휴스턴 OTC가 열리고 있다. 5월2일부터 5일 까지 열리는 이번 해양기술 박람회에 는 한국 중소기업 26개 기업이 부스를 설치해 참여 했고, 조선해양 기자재 협 동 조합 등도 이번 기술박람회에 참여 했다. 휴스턴 총영사관 안명수 총영사는 박람회 첫날인 5월 2일 OTC 전시 참가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오찬 간담회를 갖고 휴스턴에 방문한 기업인들을 격 려 했다. 안명수 총영사는 코로나로 그 간 행사가 취소/축소되었다가 예전 수 준은 아니지만 금년 다시 활성화되어 해외진출과 신사업 모색의 좋은 기회 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에너지전환
과 과정이지만 오일/가스에 대한 수요 는 에너지 안보 관점에서 상당기간 지 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안총영사는 경기회복세와 함 께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고 에너지수 급 중요성이 커지면서, 오일/가스의 안 정적 공급이 더욱 강조 된다며 전문가 들은 육상유전에 비해 탄소배출량이 적은 해상유전산업이 ’35~’40년까지 는 지속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며 해양 산업의 기회는 여전하다고 전했다. 또 한, 최근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수 소,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에너지 관 리 플랫폼 등 친환경 에너지산업도 신 시장으로 확대 및 한미간 공급망 협력 이 강조되고 있고, 우리기업들의 대미 투자 확대 등 텍사스주 중심으로 양 국 민간기업간 활발한 협력이 진행 중이므로 사업 확대에 우호적인 분 위기가 조성 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안총영사는 OTC에 서 첨단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우 리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면서 좋은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길 기대, 총영 사관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이번 대회를 후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여전히 장애인 체육대회 출전 준비를 위해서는 부족함이 많다. 하지만 협회 에서는 도움을 요청하기에 제약적이 고 한인사회에 미안하다는 입장이다. 장애인협회를 지속 후원하고 있는 한
포토뉴스
휴스턴 한인성당(이원철 요한 보스코 신부)에서는 지난 5월 1일 베어크릭 공원에서 야외미사를 가 졌다. 휴스턴 한인성당 신인식 총 구역장은 "펜데믹 기간 3년만에 재개한 야외미사에 400여명의 신 자들이 참석, 본 미사를 마치고 자 녀들과 어른들이 같이 즐기는 다 양한 게임에 참석하며 하루를 즐 기는 시간이었다"고 모처럼의 야 외 미사 풍경을 전했다.
한인 동포는 “그들이 도움 요청하기를 어려워 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 한인사회가 먼저 손 내밀고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 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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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유산을 이어가며 휴스턴 총영사관, 평통, 중남부연합회 함께
휴스턴 총영사관 안명수 총영사는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에도 관할 5개 주 곳곳을 방문하며 한국전쟁 참전용 사들을 만나 감사를 전하고 위로 하는 활동에 전념했다. “참전 용사들을 만 나 감사를 전하는 일이 공관장으로써
가장 보람 된 일 중 하나”라고 전한 안 총영사는 4월 30일 평통과 샌안토니오 한인회가 주최한 8명의 한국전쟁 참전 용사 보훈 행사에도 참석해 뜨거운 마 음을 전했다.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이 번 보훈 행사에는 휴스턴총영사관(총
영사 안명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회장 박요한), 샌안토니 오 한인회(회장 김도수),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회장 정명훈)가 함께 자 리를 마련 각 단체 관계자들이 뜻을 함 께 하며 샌안토니오에 거주하는 8명의 한국전쟁 참전 용사 및 가족을 초청해 행사를 가졌다. 안명수 총영사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들에게 사도의 메달을 증정하며 그들 의 용기와 희생에 한국정부를 대신해 감사를 전했다. 박요한 평통회장은 "한 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유산을 이어가며 행사의 주인공들이셨던 여덟 분의 참 전용사들과 일곱 분의 주한 베테랑들 그리고 가족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눈시울들을 적시며 감사의 마음들을
코리아월드 카톡 구독자 참여 열기 후끈! 가정의 달 깜짝 이벤트 5분 동안 무려 225명 응모! 구독자 2,568명 카톡뉴스 대세 재확인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3일 코리아월드에서 진행한 깜짝 퀴즈 이벤트가 구독자들의 뜨거운 참 여 열기 속에 선착순 정답자 10명이 발표 됐다. 선 착순 정답자 10명은 최X영, 조X상, JXXXXXN, 조X주, HXXXM, 조X범, 김X민, 박X욱, 율X씨 프 로필명 사용자다. 이번에 출제 된 퀴즈는 다음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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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감사를 표합니다"에서 심심한은 무슨 뜻일까 요? 문제로 정답은 4번 ‘마음의 표현 정도를 깊게 전 하는 말’이다. 응답자 가운데 선착순 10명 안에는 들 었으나 3번 정답을 기입한 3명은 아쉽게 탈락했다. 특 히, 이번 깜짝이벤트는 문제가 출제되자마자 5분동안 무려 225명이 정답에 응모하는 뜨거운 참여 열기를
표해주신 Tony Gonzales 연방하원의 원과 Bert Richardson 판사의 말씀들, 한나래 무용단의 아름다운 무용과 양 은숙교수의 특송이 감동적으로 어우러 진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샌안토 니오 분회 모든 자문위원들께 감사 드 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샌안토니오 김도수 한인회장은 “73 년전 한국전쟁에 미국은 많은 군인들 을 한국전에 참전하도록 했다. 그들의 용기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었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용사들 의 희생을 절대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 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인 차세대들 이 한국전쟁의 역사를 알고 대한민국 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희생에 대한 고 마움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 서 미래를 이끌어할 한인 차세대들에 게 살아있는 역사교육 현장을 선사했 다고 전했다.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 회 정명훈 회장은 “참전용사들이야 말 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오늘 이 자리 를 빛내고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 음을 전하기 위해 중남부연합회 소속 지역 전현직 회장들이 참석했다. 중남 부연합회 한인동포들을 대표해 한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참전용사들 의 희생과 용기에 감사를 전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동자강 기자>
보였고, 뒤늦게 메시지를 확인한 구독자들로 퀴즈 에 참여 했다. 특히, 프로필 S를 사용하는 구독자는 “이번에도 선착순10명안에 못들겠어요 ㅠㅠ. 선물 보다 다시 한번 그뜻을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순간 이였습니다.감사합니다.”라는 후기를 전하기도 했 다. 매주 목요일 지면 신문보다 빠르게 배포 되는 코 리아월드 카톡뉴스는 5월 5일 기준 구독자 2568명 으로 미주 뿐 아니라 전세계 한인신문 가운데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구독방법은 카카오 톡 검색창에서 영어로 koreaworld를 검색 후 구독 버튼을 누르면 된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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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이유진 교수 Sugar Land Winds 공연 초청 5월 11일 오후 7시 Dunham Theater HCC(Houston Community College) 음악과 전임 교수 이유진 피아니스트가 3년만에 다시 열리는 휴스 턴침례대학 Sugar Land Winds 공연에 객원 피아니 스트로 초청받아 연주한다. Sugar Land Winds는 휴 스턴 지역 전문음악가와 음악 교육가들로 구성 된 오 케스트라 공연단이다. 이번 공연에서 이교수가 펼칠 연주는 George Gershwin의 Rhapsody in Blue 곡이 다. 이교수는 “어린 아이들 부터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우리에게는 친숙한 피아노 협주곡이다. 클래 식 음악과 재즈 음악이 결합된 곡으로 1924년 뉴욕에 서 초연 되었고, 20세기 미국의 대표적인 음악가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거슈윈은 클래식 음악, 재즈, 뮤지컬, 그리고 라디오쇼 등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음 악가로 평가 받고 있다. 모든 피아니스트가 한 번쯤
연주하고 싶어하는 곡인대 2019년 공연 이후에 또 초 청 받아 연주하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다”고 공연 초 청 소감을 전했다. 이유진 교수는 휴스턴 침례교회에서 2016년 협연 공연 후 대학으로부터 여러차례 강의 요청이 있었지 만 HCC에 대한 애착 때문에 거절했다. 그도 그럴 것 이 이유진 교수는 2000년 1월 이민 가방 두 개와 백 팩하나를 메고 유학생으로 휴스턴에 3~4개의 아르 바이트를 하며 유학생으로 어렵게 공부한 경험이 있 는 이교수는 유학생에 대한 애착이 남달라 지금 재 직중인 HCC 전임교수의 길을 선택했다. 이 교수는 “Houston Community College College에서 유학생 들을 잘 훈련시켜서 꿈꾸는 대학으로 편입하는데 몰 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
2022년 인류 메타사피엔스로 진화 급격화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회 이달 13일부터
메타 사피엔스가 이끌 미래 6가지 키워드
이경철 애틀란타 상공회장 10만달러 후원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류의 삶이 급 변한 2010년대는 포노(Phono)사피엔 스(sapiens)가 지배한 세상이었다. 포노 사피엔스는 ‘지혜가 있는 인류 호모사 피엔스’에 빗대어 ‘지혜가 있는 스마트 폰을 쓰는 인류’로의 인류의 진화단계 에 포노사피엔스를 추가 했다. 그리고 2020년 대에는 포노 사피엔스가 진화한 메타(Meta)사피엔스가 등장하기 시작 했다. 특히, 2022년은 포노사피엔스가 메타 사피엔스로 진화하는 급변가 될 것으로 예측 되고 있다. 팬데믹이 도래하고 지 난해부터는 메타사피엔스가 포노사이 언스를 초월한 인류의 모습으로 시대를 지배할 기세가 역력하다. 펜대믹으로 위기 속 찾아온 언텍트 일상은 메타사 피엔스 진화를 앞당겼고 우주관광, 가 상화폐, 대체에너지 등 10여년 전 미래 과학 트렌드는 지금의 현실이 됐다. 대한민국을 들뜨게 했던 2002년 월 드컵 당시만 하더라도 사진 한장을 다 운 받기 위한 속도경쟁을 하던 인터넷 이 지금은 스트리밍 서비스로 동영상을
재생하고 있고 당시 미래 트렌드로 불 렸던 스마트폰은 기술은 불과 10년만에 인류를 포노사피엔스로 진화 시켰다. 미래 트렌드를 이끌 메타사피엔스로의 진화는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빠 르게 다가 오고 있다. 메타사피엔스에 대한 학술적 정의는 없다. 다만, '가상' 과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 인류'를 뜻하는 '사피엔스(Sapiens)' 의 합성어가 현 인류를 초월한 새로운 인 류를 일컫는 말로 상징적 표현으로 사 용된다. 현재 우리 인류 대부분은 포노사피 엔스인데, 메타 사피엔스로 빨리 변화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미래의 성패 를 좌우할 수도 있다. 최근 출간 된 도 서 세계미래 보고서에서는 메타 사피 엔스가 이끌 미래 6가지 키워드로 우 주 골드러시 시대, 로봇과의 동거, AI 메타버스, 노화의 종말, 기후위기 극복, ESG경영 (환경, 사회, 기업 지배구조 -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을 꼽고 있다. <동자강 기자>
2023년 사상 첫 해외 세계한상대 회 개최지로 미주지역이 결정 되면 서 미주 각 지역 한인상공회가 내년 대회 준비에 분주하다. LA 개최가 확정 된 후 각지역 상 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미주 한인상공회 총회는 5월 13일 애틀란 타에서 열리고, 지난달 29일에는 내 년 대회개최를 위해 미주한인상공 회, 재외동포재단, 매일경제신문이
MOU를 체결했다. 특히 이날 MOU 체결 후 미주한인 상공회 황병구 회장은 노상일 오렌지 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내년 대회 운영본부장으로 위촉했다고 밝 혔고, 이번 총회가 열리는 지역인 애 틀란타 상공회 회장이자 미주상공회 이경철 수석부회장은 내년도 성공적 인 대회 개최를 위해 10만달러를 후 원했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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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정인이 편,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 '금상' '그것이 알고 싶다' 의 '정인이는 왜 죽 었나?' 편이 제 55회 휴스턴 국제 필름 페 스티벌에서 금상을, 2022 뉴욕 텔레비전 필름 페스티벌 어워 즈에서 동상을 수상 했다. '그것이 알고 싶 다' 프로그램은 '정인 이는 왜 죽었나?편과 271일간의 가해자 그 리고 방관자' 편이 휴 스턴과 뉴욕에서 각각 수상했다. 지난해 1월 2일 방송된 해당 편에 서는 16개월 된 입양 아 '정인이'가 사망하 게 된 원인을 자세히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 졌다. 이를 바탕으로 아동학대 범죄에 대한 사회 제도의 허점을 분석하여 대안을 제시하였다는 평을 받으며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에서는 탐사 저널리즘 금상을, 뉴욕 텔레비전 필름 페스티벌 어워즈에서는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동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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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 기술을 이용한 수소 생산 및 생산된 수소를 바로 액화 하여 저장, 활용 시 기화해 활용처로 공급할 수 있는 신개념 해양플랜트 개념이다. 근해 연안에 설치하게 됨으로써 파도 등 일반적인 해양 환경에 적용되는 룰 을 피할 수 있게 됐으며 활용처와 상당히 거리가 떨어 진 위치에 수전해, 액화, 기화 해양플랜트를 설치함으 로써 안정성 확보를 할 수 있게 됐다.
덴버 한인 남녀 3명 성매매 업소 운영으로 기소 포함 73개국 톱송 차트에서 단숨에 1위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싸이는 이번 곡 발표와 함께 강남스 파일과의 이별을 선언했다. 폭발적인 인기 속에 ‘싸이 =강남스타일’로 굳혀진 이미지를 변화 한다는 전략이 다.
휴스턴 OTC에서 한국에너지공대 AiP 획득
싸이, BTS 슈가와 함께 미국 재평정 싸이 신곡 'That That'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발매 하 루반 만에 3000만 뷰를 넘어섰다. 지난 29일 오후 6시 공개된 싸이의 정규 9집 '싸다9' 타이틀곡 'That That (prod. & ft. BTS of SUGA)' 뮤직비디오가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3000만 뷰를 돌파했다. 30일 오후 8시 30분 기준, 3150만뷰를 기록하며 빠 르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That That'은 싸이가 5년 만에 발표한 정규 9집의 메인 타이틀곡으로 싸이와 방 탄소년단 슈가가 공동 프로듀싱하고 함께 작사, 작곡, 편곡한 곡이다. 특히 슈가가 피처링에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중독 성 넘치는 음악과 함께 16년 나이 차를 뛰어 넘는 절친 호흡으로 유쾌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해외 아이튠즈에서도 미국
금주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는 휴스턴에서 개최된 OTC 2022에서 한국조선해양과 공동 기술 개 발한 신개념 해양 수소 생산 및 액화 플랜트 개념 설계 에 대해 미국 ABS로부터 AiP (Approval in Principle) 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ABS는 세계적인 선박 및 해양플랜트 인증 기관으로 KENTECH과 한국조선해 양이 공동 개발한 기술 개념에 대한 기본설계인증을 승인했다. 설계인증(AiP) 행사는 현재 휴스턴에서 열리고 있 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 OTC(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에서 KENTECH-한국조선해양-ABS 간 에 이뤄지게 됨으로써 개발 기술에 대한 국외 홍보에 보다 집중하게 됐다. KENTECH이 한국조선해양과 공 동 개발한 기술은 근해(Nearshore) 연안에서 수전해
덴버 지역에서 한인 3명이 성매매 업소 운영, 자금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덴버 한인사회는 한인 남성1명과 여성 2명이 조직 적으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충 격적인 일이라는 반응이다. 콜로라도주 법무부는 덴 버 등에서 주얼스파, 파인테라피, ABC스파, A스파 4곳 을 운영해온 서혜경, 심상현, 선희 울프씨를 매춘, 인 신매매, 돈세탁 등 19개 혐의로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1월~올해 3월 사이 덴버 등에서 마사지 업소 를 운영하며 성매매를 알선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 을 ‘머니 오더(money order)’, 카지노 등을 통해 돈세 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콜로라도 법무부 필 와이저 장관은 “일반적으로 인 신 매매범들은 매춘 등 불법 마사지 업체 등을 통해 노 동력을 착취한다. 이러한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앞으 로도 계속해서 수사를 강화할 것이며 불법 행위가 적 발될 경우 반드시 기소하겠다”고 말했다.
와이어바알리 한국 왕복 항공권 증정 이벤트 글로벌 페이먼트 플랫폼 와이어바알리는 한국으로 송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와이어바알리 안 써본 사 람을 찾습니다’ 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와이어바알 리 안 써본 사람을 찾습니다’는 5월 한 달 동안 와이어 바알리를 통해 한국으로 첫 송금을 하면 추첨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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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일 한국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신규 고객은 회원가입 후 한국으로 첫 송금을 완료하면 자동 응모 된다. 기존 고객의 경우 초대한 친구가 가입하여 한국 으로 첫 송금을 완료하면 응모된다. 미국, 캐나다, 호 주, 뉴질랜드, 홍콩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송금 거래에 만 해당하며, 추첨을 통해 매주 한 명씩 총 4명의 당첨 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와이어바알리는 2019년 한국 해외 송금 기업 최초로 미국에 진출한 이래 대표적인 해외 송금 서비스로 자 리잡고 있다. 해외 송금 수수료가 없고, 우대환율을 제 공하며, 편리함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와이어바알리가 미국 내에서 매년 300% 이상의 성장 을 기록하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올 설 연휴 동안 와이어바알리를 통해 한국으로 보 낸 송금 실적이 미국 내 한인 은행 9곳의 실적을 모두 합친 것보다 크게 웃돌아었다. 와이어바알리는 현재 한국, 미국, 캐나다, 홍콩, 유럽을 포함한 12개 송금 국 가, 44개 수취국, 전 세계 520개 이상의 송금 구간을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60만 고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100만 앱 다운로드 및 누적 송금 총액 2.5조 원을 기록 했다.
“6개월이면 면역력 약화”여름 코로나 급증 경고 올 여름 텍사스를 포함 한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급증할 수 있 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데버라 버크스 전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1 일 CBS 방송과 인터뷰에서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급증한 것을 언급, “그들 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며 이렇게 말했다. 버크스 전 조정관은 코로나19 재유행 사이 간격이 4∼6개월 이며, 이는 일반인들의 자연 면역력이 4∼6개월 후에 약해진다는 것을 말해준다며 “다시 (코로나19의)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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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급증이 일어날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이 나라에서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미국 남부는 올 여름에, 북부는 올 겨울에 코로나19 재확산의 우려 가 크다고 경고하면서 “2020년, 2021년에도 비슷한 시 기에 유행이 발생했다. 지금부터 국가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감염병에 대한 방어력은 시 간이 갈수록 약해진다는 점을 방역 당국이 정확히 알 려야 한다”면서 “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와 부스터 샷 이 감염병을 억제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 덧붙였다.
노동허가증 ‘콤보카드’최대 540일 연장 이민서비스국(USCIS)은 EAD 카드 유효기간을 최대 540일까지 자동으로 연장하는 임시 규정을 시행한다 고 3일 발표했다. 새 규정은 오늘(4일)부터 즉시 발효 된다. 현재 노동허가증(EAD)은 만료 6개월 전부터 갱 신 신청이 가능하고, 만료일부터 180일까지 유효하다. 하지만 새 임시 규정에 따라 이미 만료됐거나 갱신 을 앞둔 EAD 카드는 현행 180일인 자동연장 기간에 추가로 360일을 더 사용할 수 있다. USCIS의 이번 조치는 코로나19팬데믹이 시작된 후 제때 처리되지 못하고 적체되는 서류가 급증하면서 이 민자는 물론 미국 기업들까지 영향을 받게 되자 취해 졌다. 우르 자두 USCIS 국장은 “현행 180일로 되어있 는 노동허가 자동연장 기간이 불충분하다고 파악했 다”면서 “이번 조치는 고용 유지와 기업의 혼란을 방 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결혼식 하객들 음식에 대마초 슬쩍 넣은 신부 플로리다주 경찰이 결혼식 피로연 음식에 하객의 동 의 없이 대마초를 넣었다는 혐의로 신부와 출장뷔페 업체 직원을 기소했다. 올 초 2월 19일 신부 단야 글레니는 피로연 식사에 출장부페 업체 직원 조이슬린과 공모해 피로연 음식에 대마초 성분을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결혼식을 축하 해 주기 위해 참석한 하객들은 연이어 구토와 환각, 어 지럼증과 같은 마약 복용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경찰 진술서에 따르면 한 하객은 “몸이 따끔거리고 심장이 가파르게 뛰었으며 이상한 생각이 떠올랐다” 라고 말했다. 다른 하객은 “갑자기 무감각하고 무기력 해졌으며 혼란스러웠다”라고 증언했다. 상황이 심각해 지자 하객들은 구급차를 불렀고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 다. 경찰은 음식에서 대마초 성분을 확인했으며 마약
검사를 받은 하객은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증인 미란다 캐디는 출장뷔페 업체 직원 브라이언 트가 커다란 그릇에서 수상한 ‘녹색 물질’을 꺼내 작은 접시에 나눠 담는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캐디에 따르면 피로연 당시 브라이언트는 음식을 운 반하며 “마약이 들어갔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캐 디가 사실이냐고 되묻자 브라이언트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를 믿지 않은 캐디는 음식을 섭취했고 이 후 몸이 굳어지는 것을 느꼈다. 이에 그는 바로 신부 글레니를 찾아가 음식에 대마초가 들어갔는지 물었다. 글레니는 “맞다”고 대답하고는 자신이 캐디에게 선물 을 준 것처럼 행세했다. 경찰은 즉시 글레이와 브라이 언트를 체포했다. 둘은 현재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며 오는 6월 7일 기소될 예정이다.
연방대법 '낙태권 폐지' 초안 유출 파장
50년 가까이 낙태 합법화를 법적으로 지탱해왔던 ‘로 대 웨이드(1973년)’ 판례를 무효로 하는 연방 대법 원의 판결문 초안이 유출 되면서 미전역은 낙태 권리 를 둘러싼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총 98페이지에 달하는 판 결 관련 의견서 초안을 법원 내부 관계자로부터 입수, 이를 지난 2일 공개했다. 사무엘 알리토 연방대법관 이 지난 2월 10일 작성한 의견서 초안에는 “로 판례는 처음부터 터무니없이 잘못됐다. 추론은 매우 빈약했 고 그로 인한 결정은 해로운 결과를 낳았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의견서 초안에는 ‘로 대 웨이드’를 포함, 낙 태 가능 기간을 3분기로 나누는 것을 폐기했던 ‘플랜 드 페어런트후드 대 케이시(1992년)’ 판례까지 뒤집는 내용이 포함됐다. 사실상 낙태 권리의 법적 근간이 됐 던 판결들을 모두 무효로 하는 내용이다. 의견서 초안 유출로 연방 대법원은 낙태 옹호 진영으로부터 상당 한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폴리티코는 이와 관련, “이는 초안으로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의견서 작 성 과정에서 대법관들이 견해를 바꾸는 경우도 있다” 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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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MAY 6, 2022
|칼럼|
ㅣ바른소리 쓴소리ㅣ
이게 대통령이다 한국의 월남 전 참전으로 인해 잠 시 소원해졌던 미국과의 관계가 다시 우호적으로 바뀌었으며 군인들이 목 숨 걸고 싸워주는 대가로 많은 지원 을 미국으로부터 받게 된다. 그 지원 중의 하나가 ‘M-16 자동소총” 이었 다. 한국이 사용하는 무기는 2차 대전 때 쓰던 단발식 카빈과, M-1 소총으 로서 M-16 자동 소총과는 비교할 바 가 못 되는 그야 말로 구닥다리 무기 였다. 당시 한국군은 그런 무기로 첨 예한 남북 대치 상황을 지키고 있었 다. 한국이 월남전에 군 병력을 파병 하는 조건으로 미국에 파병 군이 사 용하던 무기는 철수 시 모두 갖고 들 어오며 더불어 M-16 자동소총을 국 내에서 제조할 수 있게 기술 이전을 해 달라는 것이었다. 당시 M-16 자 동소총의 미국 제조회사는 맥도날드 더글라스 사였다. 다급한 미국 정부 는 이를 모두 수용했고 더불어 한국 으로 수출 건을 따낸 “맥도널드 더글 라스” 사는 감사의 뜻으로 자신들의 무기를 수입해 준 나라에 중역을 파 견해 인사 치레를 했다. “여름 이었 다, 그것도 너무도 더웠던 여름으로 기억을 한다” 나는 (맥도날드 더글라 스 사의 중역) 대통령 비서관의 안내 를 받아 박정희 대통령 집무실을 가 게 되었다. 그리고 비서관이 열어주 는 문 안의 집무실의 광경은 두 눈을 의심케 만들었다. 대통령은 커다란 책상 위에 어지러이 놓여진 서류더미 속에 자신보다 몇 배 커 보이는 책상 에서 한 손으로 무언가를 적고, 다른 한 손으로는 부채질을 하면서 있는 사람을 보게 되었다. “그가 박정희 대통령이었다” 한나 라의 대통령의 모습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초라한 상황이었다. 아무리 가 난한 국가라지만 그의 선치(先痔)는
도저히 대통령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였다. 하지만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을 보았을 때, 지 금까지의 모순이 내 안에서 사라짐 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손님이 온 것을 알고 예의를 차리기 위해 옷걸 이에 걸린 양복 저고리를 입고 있었 다. 나는 그때 서야 비로서 그저 런 닝 차림으로 집무를 보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각하! 미국 맥도날드 사에서 오신 데이빗 심슨씨 입니다.”
비서가 나를 소개함과 동시에 나는 일어나 대통령에게 예의를 갖추었 다. “먼 곳에서 오시느라 수고 많으 셨소, 않으시오.” 한여름의 더위 때 문인지,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긴 장 탓인지…… 나는 무의식적으로 굳게 매어진 넥타이로 손이 가고 있 음을 알았다. “아! 내가 결례를 한 것 같소이다. 나 혼자 있는 이 넓은 방 에서 그것도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에어컨을 튼다는 것은 큰 낭비인 것 같아서요. 나는 이 부채 하나면 바랄게 없지만 말이요. 이 뜨 거운 볕 아래서 살을 태우며 일하는 국민들에 비하면 신선놀음 아니겠 소. “이 보게, 비서관! 손님이 오셨는 데 에어컨을 켜는게 어떻겠나?” 나 는 그제야 소위 한 나라의 대통령 집
무실에 그 흔한 에어컨 바람 하나 불 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내가 만나봤던 여 러 후진국의 대통령과는 무언가 다른 사람임을 알 수 있었다. “아, 네. 각 하” 비서관이 에어컨을 작동하고 비 로서 나는 대통령과 업무에 관해 이 야기를 할 수 있었다. 예정대로 내가 한국을 방문한 목적을 그에게 이야 기를 했다. “각하! 이번에 한국이 저 희 M-16 소총의 수입을 결 정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 사 드립니다. 이것이 한국 의 국가 방위에 크게 도움 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 다.” 그리고 이것은 저희 회 사의 작은 성의라고 하면 서…… 나는 준비해온 수표 가 든 봉투를 그의 앞에 내 밀었다. “이게 무엇이오?” 그는 봉투를 들어 그 내용 을 살피기 시작했다. “흠… 100만 달러라~ 내 봉급으 로는 만져보기 힘든 금액이구려.” 차 갑게만 느껴지던 그의 얼굴에 웃음기 가 머물렀다. 나는 그도 역시 다른 사람들과 다 를 것 없이 돈을 좋아하는 보통 사람 임을 알고 실망감을 감출 수 가 없었 다. 그 실망이 처음 그에 대해 느꼈 던 경외(敬畏)의 느낌과는 많이 다름 을 알게 되었다. “각하! 이 돈은 저희 회사에서 각하에게 보이는 작은 성의 입니다. 그러니 부디 받아 주십시요.” 대통령은 웃음을 지으며 지긋이 눈을 감았다 뜨며… 나에게 말했다. “이보 시오! 하나만 물읍시다.” “예 각하!” “이 돈 정말 날 주는 것이오?” “예. 각 하, 맞습니다.” ‘그럼 받는 대신 조건 이 하나 있소” “네, 말씀하십시요… 각하!” 그는 수표가 든 봉투를 나에
게 다시 내 밀었다. “자~ 이 돈 100만 달러는 내 돈 이오. 내 돈을 가지고 당 신 회사와 거래를 하고 싶소. 이 돈만 큼 M-16 소총을 한국에 더 보내 주시 오. 난 돈 보다는 총으로 받았으면 하 는데 그렇게 할 수 있소? 당신이라면 충분히 해 주리라 믿고 제안 하는 것 이오, “당신이 나에게 준 이 100만 달 러는 내 돈도, 그렇다고 당신 돈도 아 니오… 이 돈은 지금 내 형제, 내 자식 들이 천리 타향 월남에서 피를 흘리 며 싸우고 있는 내 아들들의 땀과 피 와 바꾼 것이오… 그런 돈을 어찌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내 배를 채우는 데 사용할 수 있겠소? “이 돈을 다시 가져 가시오. 대신 이 돈 만큼의 총을 우리에게 보내주시오. 나는 그의 제 안에 놀랐다. 그래서 벌떡 일어나 말 했다” “네 알겠습니다. 각하! 반드시 100만 달러어치의 소총을 더 보내드 리도록 하겠습니다. 한 나라의 대통 령이 아닌 한 아버지의 웃음을… 한 국이란 작고 낯선 나라의 대통령이지 만 그에게 왠지 모를 존경심이 느껴 졌다. 이게 바로 대통령이다… <더글라스 맥도날드(MD) 社. 중역, 데이빗 심슨 씀>
최수철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lumn
MAY 6, 2022
코 리 아 월 드 | 23 |
|칼럼|
ㅣ라이언 박 보험칼럼ㅣ
저소득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정부보조 65세 이상 시니어 분들은 생일 달 이전 3개월 전부터 메디케어(Medicare)를 신 청하게 되십니다. 메디케어 신청 당시 개 인 또는 부부 소득과 자산 정도에 따라 시니어(65세이상) 메디케이드(Medicaid) 도 함께 신청 하실 수 있습니다. 메디케이드 신청자격과 수혜기준은 각 주마다 다릅니다. 메디케이드는 연방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고 주정부가 이를 받아 각 카운티 정부 별로 저소득자에게 제공하는 의료 혜택입니다. 주목할 점은 연방정부에서 제공하는 메디케어는 단 기 간병서비스만 제공하지만, 메디케이 드는 장기적인 요양원(Nursing Home Care)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환자가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을 경우 식사에서 목욕, 옷 입기, 화장실 이 용 등의 퍼스널 서비스 케어를 제공합니 다. 퍼스널 케어 서비스는 집에 간병인이 와서 제공하는 홈케어 또는 요양원과 같 은 기관에서 제공하는 널싱홈 서비스가 있습니다. 주 정부에서 운영하는 시니어 메디케 이드는 승인과 함께 크게 4등급의 메디 케어 세이빙스 플랜(Medicare Savings Plan, MSP)혜택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메디케어 세이빙스 플랜(MSP)은 기 본적으로 메디케어 보험료의 재정적 도 움이 필요한 극빈 또는 저소득층을 위한 정부지원 의료비 조달 프로그램 입니다. 신청자의 재정상태에 따라 등급기준과 혜택 유무가 결정되는데, 재산 정도에 따 라 메디케어 보험료 전액 또는 메디케어 의료비 분담금을 도움 받습니다. 텍사스 시니어 메디케이드 소득기준 65세 이상 메디케어를 신청한 시니어 분이 텍사스주에서 메디케이드 자격을 갖기 위해서는 월 소득이 $1,074불을 초 과하지 않아야 합니다. 만일, 부부가 함 께 메디케이드를 신청할 경우 월 소득기 준은 $1,452불 이하이어야 풀(FULL) 메
디케이드 승인 자격을 갖습니다. 자산 한도는 싱글일 경우, 7,970달러, 부부일 경우는 11,960달러 미만이어야 합니다. 살고 있는 집 1채와 자동차 1대는 재산 에서 제외됩니다. 주의할 점은 연소득 뿐만 아니라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산, 예를들어 주식, 채권, 체킹 어카운트와 세이빙 어카운트를 모두 포함합니다. SSI(생활보조금, 웰페어)를 받고 있는 경우는 자동적으로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을 자격이 주어집니다. QMB-최고의 혜택 FULL 메디케이드 메디케어 세이빙스 플랜(MSP)에 서 풀(Full) 메디케이드 소지자는 가 장 혜택이 많은 Qualified Medicare Beneficiary(QMB)로 분류됩니다. 주 정부에서 발급되는 메디케이드 ID카드 우측 상단에 QMB라고 적혀 있습니다. QMB 메디케이드 소지자는 메디케어 가입자들의 가장 큰 부담인 파트B 보 험료(매월 $170.10달러)와 파트 A보험 료(돈을 내고 가입해야 하는 경우) 그 리고 파트A와 파트B 의료비 분담금을 모두 보조받습니다. 따라서 오리지널 메디케어(파트A & B) 카드와 QMB 메디케이드 카드를 동 시에 갖고 있다면 메디케어 건강보험 플랜 선택에서 거의 무료에 가까운 최 고의 혜택을 누릴수 있습니다. 다시말 해,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이중자격 을 갖고 있는 시니어분들의 경우는 정 부 보조금 지원 혜택이 많은 메디케어메디케이드 듀얼 플랜(Dual Special Need Plan, D-SNP)을 선택하시면, 각 종 검진과 전문의 검사, 응급서비스, 처 방약, 각종 병원 이용로부터 발생하는 월 보험료와 코페이, 의료비용 분담금 으로 부터 자유로워 지십니다. SLMB-메디케어 파트A&B 보험료 보조 65세 시니어분들이 QMB 자격 소득
기준에서 수입이 초과할 경우, 다음 등 급인 Specified Low-income Medicare Beneficiary(SLMB) 혜택을 가질수 있 습니다. 약자로 SLMB이라고 명칭되는 이 단계는 메디케어 파트 B 보험료(월 $170.10달러)와 파트 A 보험료를 지원 받을수 있는 반면, QMB 처럼 메디컬 비용에 대한 정부 보조금 혜택은 없습 니다. SLMB 등급의 자격을 갖기위한 수입 기준은 개인일 경우 월소득 $1,133달 러~$1,359달러, 부부인 경우 $1,133달 러~1,832달러 범위 안에 속해야 합니 다. 자산 한계는 QMB 등급과 동일한 싱글일 경우, 7,970달러, 부부일 경우는 11,960달러 미만으로 같습니다. QI-메디케어 파트B 보험료 보조 혜택 메디컬 세이빙스 프로그램의 세번 째 단계는 Qualifying Individuals(QI) 등급입니다. QI 등급에 해당되는 소득 기준은 $1,359달러~$1,592달러(개인), $1,832달러~$2,060달러(부부) 입니다. QI등급에 해당될 경우, 연방정부에 매 달 내는 메디케어 파트 B 보험료(월 $170.10달러)를 정부로 부터 보조 받습 니다. 마지막으로, 장애근로자(Qualified Disabled Working Individuals, QDWI) 등급입니다. 메디케어 세이빙스 플랜의 QDWI혜택을 받으려면 개인의 경우 월 소득 $2,265달러, 부부일 경우 $3.052달 러 미만이어야 하며, 자산 한계는 개인 $4,000 달러,, 부부 $6,000 달러 미만이 어야 합니다.(2022년 발표 기준) QIWI 혜택은 직장으로 복귀하는 장애인이 내 야 하는 파트A 보험료를 정부가 커버 해 줍니다. 연방정부 저소득층 처방전 약품지원 메디케이드를 받거나 메디케어 세이 빙스 플랜(MSP) 혜택을 받게되면 메디
케어 파트 D 처방전 약값을 낮춰주는 프로그램인 ‘LIS’ 의 신청을 할 수 있습 니다 반드시 풀 메디케이드 자격이 되 어야만 자격이 되는 것은 아니며, 수입 에 따라 단계적으로 부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방정부 저소득층 처방전 약품지 원(Extra Help) 혜택을 받기위해서는 2022년 기준 자산한계는 개인 $8,400 달러, 부부 $16,000달러 까지면 LIS를 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소득이 $14,010달러, 부부 합친 수입이 $27,950 달러까지이어도 부분 지원 자격이 됩니 다. 텍사스의 경우, 주 정부 산 하 Health and Human Services Commission(HHSC)에서 메디케이드 신청서를 총괄 접수, 심사하고 최종 승 인여부까지 결정합니다. 메디케이드는 신청 후 승인이 확정 되기까지 기본 몇 주에서 길게는 몇 달까지 걸리는 경우 가 있습니다. 하지만 신청서 접수 후 45 일 이내에 결과를 통보 받지 못할 경우 는 담당 부서인HHSC에 전화(211) 연락 을 해서 본인의 신청서 심사 결과를 반 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건강보험에 대한 최신정보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라이 언 박 종합보험(T. 832-867-9722, 1220 Blalock Rd. #150 Houston TX 77055)’으 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도와 드리겠습니다.
라이언 박(Ryan Sinkyu Park) *시카고 중앙일보 편집국 부국장 역임 *휴스턴 코리아월드신문 편집국장 역임 *현,‘라이언 박 종합보험’대표 에이전트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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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MAY 6, 2022
|칼럼|
ㅣ문화칼럼ㅣ
남태평양과 안데스 산맥 사이, 천혜의 선물 칠레 <라틴 아메리카 12>
시각적인 효과만 고려했을 때 칠레는 세계에 서 가장 긴 나라 처럼 인식된다. 하지만 동쪽에 서 서쪽에 이르는 길이가 무려 7,900km나 되는 러시아가 가장 긴 나라라고 한다. 그렇다면 남 북의 길이로 따졌을 때는 칠레인가. 그 역시 아 니다. 브라질이 조금 더 길다고 한다. 칠레는 페루국경에서 남극해에 이르기까지 약 4천km 가 조금 넘는다. 하지만 서쪽 태평양 해안부터 동쪽 안데스 산맥에 이르는 폭은 약 150km정 도. 가장 넓어봤자 350km를 넘지 못한다고. 칠레의 북부에는 지구에서 가장 건조한 아타 카마 사막이 있다. 그 사막의 일부는 지난 몇 백 년이 지나도 단 한방울의 비가내리지 않았 을 정도로 건조한 곳도 있다. 이렇게 건조한 사 막이기 때문에 별볼일 없는 곳이겠거니 하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지구에서 가장 많은 별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아타카마 사막이기 때문이다. 건조하기 때문에 구름이 없다. 그리 고 맑다. 별을 헤이기에는 최상의 컨디션. 그래 서 밤마다 별들이 머리 위로 쏟아져 내린다. 이 것을 보겠다고 관광객이 몰려드는 것은 물론이 고 세계적인 천문 관측대들이 즐비하게 들어선 곳도 바로 이 사막이다. 건조하기는 하지만 몇 년에 한 번 씩 폭우가 쏟아지면 200여 종의 꽃 이 피는 아름다운 초원으로 탈바꿈하기도. 이 사막 속에는 지형이 달의 표면을 닮았다 하여 <달의 계곡Valle de la Luna>이라 불리는 곳도 있다. 바람에 깎이고 물에 시달리는 풍화 작용에 의해 제멋대로, 그러나 아주 기묘하게 뒤틀린 지형과 돌들. 그 위에 흩뿌려진 듯한 사 막의 소금. 지구 속에 또 다른 행성이 있군 하 고 착각하게 된다고. 초창기 북미의 동북부에는 야생 포도가 많
이 있었다. 그래서 이것을 따 다가 포도주를 담궜는데 의 외로 맛은 별로였다. 그래서 유럽에서 묘목을 들여와 포 도 농사에 적합한 날씨를 가 진 칼리포니아에 심고 포도 주를 열심히 만들었다. 그러 던 중 포도 농사에 빨간불이 켜졌다. 새순의 발아가 늦어 지더니 꽃도 피다가 떨어지 기 일쑤. 당연히 포도알은 성글게 열리거나 잘 자라 지도 않더니 결국은 나무가 죽어 버린 것. 농장주들 은 포도나무가 고사한 원인을 알기 위해 죽은 포도 나무를 싸들고 프랑스 보르도로 향했다. 이것이 재 앙으로 둔갑, 향후 20여년 간 유럽의 포도농사는 문 자 그대로 초토화 된다. 싸들고 간 죽은 포도나무에 기생한 필록세라 (Phylloxera)가 그 주범이다. 이 벌레는 진딧물의 일종으로 포도 나무의 뿌리나 잎에 붙어 수액을 빨 아먹고 사는데 이 때 생기는 독성 강한 혹은 뿌리가 자양분을 흡수할 수 없게, 잎은 시들게 만들어 결국 은 나무를 죽인다. 미국 종 포도나무는 수 천년 간 이 벌레와 공생하면서 어느 정도의 저항력을 갖추 게 되었지만 유럽 종은 전혀 저항력이 없으니까 순 식간에 포도밭이 쑥대밭으로 변한 것. 유럽의 천연 두가 내성없는 원주민을 싹쓸이 했던 비극의 앙갚 음이었던가. 필록세라의 유충은 물에 강하기 때문에 빗물을 통 해서 다른 나무에 옮겨 붙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물 때도 점토질 토양의 갈라 진 틈새로 옮겨 다닐 수 있는 능력있는? 아니지, 지독히 질긴 악독 해충 이다. 물에 강하기 때문에 모래 땅에서는 살 수가 없다. 그런데 칠레의 토양은 어떤가? 우선 모래질이다. 게다가 사방으로 남태평양, 안데스산맥, 남극, 그 리고 북쪽 사막으로 둘러싸였기 때문에 각종 병충 해나 세균의 진입을 원천봉 쇄해 버리는 격리된 자연환 경을 갖추고 있다. 때문에 세 계에서 유일하게 필록세라 피해가 없는 포도로 와인을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 가 된 것. 거대한 물과 험준 한 산 사이에 내린 천혜의 선 물. 이에 더하여 칠레의 중부 는 기후가 온화하여 포도가 익기에 충분한 일조량을 갖 추고 있다. 여름 한낮의 태양
은 뜨겁지만 습기가 없다. 서쪽으로 길게 드리 운 남태평양은 뜨거운 해를 넘겨 받은 후 서늘 한 바닷바람을 노을에 실어 보낸다. 이것이 병 충해 예방에는 특효. 밤낮의 기온차이 또한 질 좋은 포도를 영글게 하고. 여름의 더운 날씨에 비는 오지 않지만 안데스 산맥을 타고 흘러 내 리는 물로 포도나무를 기를 수 있다. 이렇게 칠레는 16세기에 들여온 유럽의 포 도 품종들이 무탈하게 쑥쑥 자라 유럽 포 도의 원조가 된다. 그 중에서도 카르메네르 (Carmenere)는 필록세라 공격 10년 전인 1850 년대에 칠레로 건너온 것으로 보르도의 적포도 주 재료 중의 하나. 지금 유럽에서는 이 품종은 멸종되었다. 그런데 칠레에서는 여전히 사랑받 고 있다. 부드러운 맛에 향긋한 향기도 일품이 지만 더 매력적인 것은 가격이 참 착하다는 점. 칠레를 제외한 세계의 와인 산업은 필록세라 의 대란 이후 내성이 강한 미국 산 품종을 유럽 산 품종에 접붙이는것으로 위기를 넘길 수 있 었다. 미국은 의도한 바는 아 니지만 병 주고 약도 준 격이 되어 버렸네. 그런데 필록세라 때문에 신 분이 급상승한 주류도 있다. 바로 맥주. 이전까지는 상류층 의 식탁에 다가서지도 못 했 던 것이 와인 대신 어엿이 등 극한 것. 아, 물론 병맥주로 변 신하고서. 그리고 또 있다. 스 카치 위스키. 와인을 증류시켜 제조하는 브랜디 공급이 달리 자 그 자리를 스카치 위스키가 꿰차게 된다. 말 하자면 이 지극히 작고 악독한 진딧물이 인간 의 주류 문화를 확 바꿔 놓은 것. 악하지만 능 력은 인정.
김예자 전 경향신문 기자 전 휴스턴 문화원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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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5월 FOMC, 0.5%p 금리인상 가능성 커… 대부분 공격적 행보 예고…0.5%p 인상 확실 시 일각에선 6~7월 FOMC서 0.75%p 인상 여부 주목 전날(3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5월 연 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연방준 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5%p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시 간) 연준 관계자들이 앞서 밝힌 견해들 을 정리하며 이러한 가능성에 무게가 더 해진다고 보도했다. 일부 관측통들이 고용 시장이 어려움 을 겪고 경기 침체가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지만, 현재 공격적인 조치는 연준 이 넘치는 수요 심리를 길들이는 데 도 움이 될 것이라고 연준 관리들은 믿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경우 지난달 21일 국제통화기금(IMF) 회의에 참석 해 "제가 보이게 조금 더 빨리 움직이는 것이 적절하며, 또 저는 0.5%p 인상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러한 결정 은 회의에서 논의되겠지만, 저는 5월 회
의에서 0.5%p 인상안이 테이블 위에 있 을 것이라 말하고 싶다"고 했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지난 달 12일 WSJ과의 인터뷰에서 "인플레 이션을 낮추는 것이 연준의 주요 책무" 라고 밝힌 바 있다. 인터뷰 1주 전에는 " 연준이 더 빠른 속도로, 더 큰 폭으로 대 차대조표를 축소할 수 있다며 이르면 5 월 회의에서 이것이 이뤄질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말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지난달 13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5월에 0.5%p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이고 아마도 6월 과 7월에는 더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 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 은) 총재는 같은 달 14일 블룸버그TV와 의 인터뷰에서 "5월 금리인상은 매우 합 리적인 선택이다. 통화 정책의 관점에서 볼 때 금리를 더 정상적인 수준으로 빨
리 올리는 것이 이치에 맞다"고 전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는 "경제가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금리 를 5월 0.5%p 인상하는 것과 연말까지 2.5% 수준에 도달하도록 몇 가지를 더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 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5월 기 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확률을 98.7%로 보고 있다. 이러한 '빅스텝'이 확실시된 상황에서
탈세계화 빨라지나…"저렴하고 풍요로운 시대 갈 것"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탈세계화가 가속화되 면서 인플레이션 압박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3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제롬 파월 의장은 지난달 한 행사에서 세계화에서 벗어날 가 능성을 묻자 상황이 얼마나 급변할 지는 불확실하 다며 "(세계화 흐름이) 느려진 것은 분명하다"고 밝 혔다. 그는 이어 "확실히 다른 세계가 될 것"이라며 "아 마 인플레이션이 더 높을 수도, 생산성이 낮을 수도 있으나 더 탄력적이고 강한 공급망이 있는 세계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기업들은 임금이 낮은 해외
로 공장을 이전해 생산비용을 줄이고 컨테이너와 더 큰 화물선으로 방글라데시와 중국, 시애틀 등 모든 곳 에서 저렴하게 제품을 운송했다. 이를 통해 미국인들 은 대량 생산된 운동화, 식탁, 전자제품을 보다 낮은 가격에 살 수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가 터지며 고 도로 최적화된 공급망의 취약함이 드러났다. 각국 공 장이 폐쇄되고 운송이 지연되며 일부 상품과 부품 확 보가 어려워졌고 물가가 급등했다. 운송비는 2년 만에 10배나 치솟기도 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기름을 끼얹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공급망을 더 혼 란스럽게 만들었고 최근 몇달간 가스 및 기타 원자재 가격이 뛰었다.
일부 투자자들은 가능성은 낮지만, 기준 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이나 예상보다 빠른 대차대 조표 축소 속도를 주시하고 있다. 또 일각에선 이미 5월 0.5%p 금리 인 상은 확실하다고 판단하며 오는 6~7월 0.75%p 인상이라는 '자이언트 스텝'을 염두에 두고 있다. 5월 FOMC 회의 결과는 5일 오전 3시 께(한국시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 자회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연준이 주요 물가 지표로 활용하는 미국의 개인 소비지출(PCE)은 지난 3월 전년 동기 대비 6.6% 올 랐다. 1982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미 국뿐 아니라 유로존, 영국을 포함한 많은 선진국에 서 물가가 수십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 다. 경제학자들은 최근의 공급망 혼란과 지정학적 갈 등이 해외로 진출한 공장이 정치적 위험이 덜한 미 국 등 다른 국가로 다시 이동하는 재편을 초래할지 주시하고 있다. 이럴 경우 잠재적으로 물가가 오르 는 추세가 지속될 수 있다. 경제학자들은 대체로 지난해와 같은 물가 급등세 가 지속될 것으로 보지는 않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상은 자동차, 주택 등을 위한 대출 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격 상승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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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천국이나 지옥의 두 곳 중 한 곳에서 끝나는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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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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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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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뉴스
실외 마스크 해제 말고 더 있다 5월부터 달라지는 방역체계
▲ 실외 마스크 해제 첫날… 마스크를 벗은 사람이 별로 없다
5월은 ‘포스트 오미크론’ 방역체계가 실생활에 다 양한 변화를 가져오는 첫 달이다. 2일부터 실외 마스 크 착용 의무가 완화되는 데 이어, 방역당국은 23일 전후로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여부를 결정 한다. 실외 마스크 의무 좁히고 권고로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계획은 지난달 25일 질병관 리청이 코로나19를 종전 제1급 감염병에서 2급으로 재분류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실내 다중이용 시설 내 취식을 허용하면서 본격화했다. 이어 2일 0 시를 기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대상이 ‘다른 사람 과 2m 이상 거리 유지가 되지 않는 경우’에서 ‘50명 이상 실외 집회 참석자, 50명 이상 실외 공연·스포츠 경기 관람객’ 등으로 조정된다. ‘과태료 10만원 부과 범위를 좁힌다’는 것이지, ‘이 외에는 마스크를 벗어도 좋다’는 게 아니다. 방역 당 국은 △발열·기침 등 의심 증상 △코로나19 고위험군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50명 이상 행사 참석 △다 수가 모여 1m 이상 거리를 유지하기 어렵거나 함성· 합창 등 침방울이 많이 생성되는 경우 등은 실외에 서도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 지난 2년3개월간 경험에 비춰 감염·전파 위험이 있다면 자율적인 판단 에 따라 실외 마스크 착용을 결정해야 한다. 각종 운 송수단을 포함해 사방이 벽으로 된 실내에선 여전히 마스크 착용이 의무다. 일단 23일까진 확진자 격리 의무 유지 격리와 검사 체계는 5월 중 변경 가능성이 있다. 정 부가 잠정적으로 감염병 등급 조정 이행기로 정한 지 난달 25일부터 4주 동안은 코로나19 확진자에게 법 적 격리 의무가 부과된다. 4주가 지나는 23일 이후에 는 확진돼도 격리하지 않는 자율 관리 체계를 도입한 다는 게 현 정부 계획이었다. 다만, 대통령직 인수위 원회가 ‘격리 의무 해제는 성급하다’는 의견과 함께 격리 체계 계획을 정부 출범 100일 안에 내놓겠다고 만 밝힌 바 있어, 늦으면 8월 중 결론이 날 수도 있다.
동네 병·의원 등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결과를 코로나19 ‘확진’으로 인정하는 체계는 13일까 지 한시 연장된 상태다. 방역당국은 최근 확진자 수 감소로 하락이 예상되는 신속항원검사 ‘양성 예측도’ 등을 보고 추가 연장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 만 60살 이상 등 고위험군 중심 유전자 검사(PCR) 우선순위 체계도 ‘이행기’까진 유지한다는 게 질병청 관계자 설명이다. 자가검사키트(개인용 신속항원검사)는 모든 유통 개선 조치가 해제돼 1일부터 온라인에서 제한 없이 살 수 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9일 코 안이 아닌 침(타액)을 검체로 하는 피씨엘(PCL)사의 자가검사키트를 국내 처음으로 허가했다. 요양시설 대면 접촉면회 22일까지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요양병원·시설 대면접촉 면회 허용 기간은 이달 22일까지다. 미확진자라면 18 살 이상 입원환자·입소자인 경우 4차 접종(3차 접종 후 4개월 미만자 포함), 면회객은 2차(17살 이하)·3차 (18살 이상) 이상 접종해야 한다. 기확진자도 2차 이 상 접종해야 하는데, 격리 해제된 지 3∼90일 이내라 면 접종력과 무관하게 가능하다. 면회객은 48시간 내 유전자 증폭 검사나 신속항원검사로 음성임을 확인 해야 한다. 전체 의료자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민간 의료 기관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도입했던 손실보상과 각 종 건강보험 수가 가산 조처 등도 5월부터 보상 수준 이 내려가거나 만료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 본부는 지난달 손실보상 기준을 개정해 오는 8일부 터 재원 일수에 따라 기존병상 단가의 6∼14배였던 중증환자 병상 보상 배수를 6∼10배로 조정한다. 준 중증환자 미사용 병상도 2배를 보상해왔으나, 지난해 12월 이전 수준으로 낮춰 기존 병상단가 만큼만 보상 한다. 추가로 지급하던 건강보험 수가도 코로나19 확 진자 대상 진료나 수술·분만·투석, 격리실 입원, 외래 진료, 중증응급의료, 비대면 진료 등을 제외하고 대부 분 23일 0시 부로 종료한다.
서울 냉면값 ‘1만원’대 돌파…자장면은 전년보다 14% 상승 외식물가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냉면 값이 ‘1만 원’대를 돌파했다. 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냉면 1인분 가격은 1만192 원이었다. 지난해 4월(9308원)과 비교해 9.5%, 전월 보다는 2.3% 상승한 가격이다. 8개 외식품목 중 가장 큰 폭으로 값이 오른 건 자장면이었다. 지난달 서울 지역 자장면 1인분 가격은 6146원으로 지난해 동월 (5385원)대비 14.1% 급증했다.
냉면, 자장면 외 6개 조사대상 품목 가격 역시 전부 오름세였다. ‘저렴한 한 끼’로 통하던 칼국수(8269원) 는 전년 동기보다 11%, 김밥(2908원)과 비빔밥(9538 원)은 각 8%가량 상승했다. 그밖에 김치찌개백반 (5.7%), 삼겹살(4.1%), 삼계탕(0.8%) 등도 줄줄이 올 랐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4.8% 상 승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3년6개월 만에 최대치 로 올랐다. 그 가운데 외식비는 6.6% 오르며 1998년 4월(7%)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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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33 |
|칼럼|
ㅣ마음공부ㅣ
“은혜와 감사의 삶” 세상에 생명으로 태어나고, 매일 아침 눈을 뜨고, 매 순간 의식이 깨어남은 은혜입니다. 날마다 태어나고, 눈을 뜨고, 깨어남에 감사하며, 날마다 은혜와 감사와 자비의 충만 속에 살아야겠습니다. 하늘의 공기로 숨 쉴 수 있어 감사하고, 대지 위에 건강하게 서 있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해와 달의 은혜로 삼라만상을 구별하여 알고, 비바람 구름과 이슬방울 덕에 우리가 살며, 그 가운데, 불생불멸과 인과보응의 영원한 진리가 돌고 돌아 우리를 살리시니, 모두가 은혜이고 감사입니다. 날마다 날마다 날마다 무한한
밖으로 은혜가 넘치게 하고, 안으로 감사가 흐르게 하며, 자비로 가득한 삶은 진리를 향한 보은행입니다.
살아갈수록 이타심이 확장되고, 날이 갈수록 공익심이 많아지고, 깊어갈수록 무아봉공 공부인 되어야겠습니다. 365일 늘 적절한 체온을 유지해야 건강하듯, 365일 은혜와 감사와 이타심으로 살아가는 삶이 되길 염원하며, 대각의 달에 온 누리에 은혜가 충만하고, 온 인류와 전 생령의 앞길에 대각의 빛이 가득하길 염원합니다. 특히 세계 곳곳의 분쟁과 갈등과 질병이 하루속히 안정되고, 낙원세상 평화가 찾아오길 간절히 염원하고 기도합니다.
나성인교무 ◎1992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졸업 ◎1996~2007 미국, 원불교 맨하탄교당 교무 ◎2007~2010 휴스턴 American College of Acupuncture &Oriental Medicine 한의학 공부 ◎2011~2021 Upstate New York 원달마명상센터 교무, 한의사겸직 ◎2022 1, 원불교 휴스턴교당 주임교무 부임
원불교 미국종법사 황도국 합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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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35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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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ㅣ목회 칼럼ㅣ
어린이들을 사랑하신 예수님
뻐하시며 즐거워 하심을 꼭 기억하도록 해야만 할 것이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 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
크니이까?” 이 질문 앞에 우리 주님은 “너희가
셋째로 우리 주님은 어린 아이들의 헌신을
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그 어린 아이들을 안
월은 어린이달이라고 부를 수도 있을 것이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 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18:3)고 말
기뻐하심을 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우리 주님 이 오병 이어로 오천명 이상의 많은 사람들을
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막 10:13-16). 제자들은 예수님께로 오는 어린
다. 우리 예수님께서도 공생애 기간 동안 어 린이들을 무척이나 사랑하셨음을 알 수가 있
씀하신 것을 알 수가 있다. 제자들은 천국에는 자기들이 당연히 들어가게 될 것이고 천국에
다. 마태복음 19:13절 이하에 보면, “그 때에 사람들이 예수께서 안수하고 기도해 주심을
들어가게 되면 누가 크냐고 하는 것에 관심이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천국 자체에
실컷 먹이고도 남은 조각을 거두니, 열두 바 구니나 되었던 것을 알 수가 있다(마태복음 14:13-21). 그 때에 우리 주님이 빈들에서 수 많은 무리들을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
아이들을 책망하며 꾸짖으면서 못오게 하 였을 때에 그 장면을 본 우리 예수님은 오히 려 제자들을 꾸짖으시며 노하신 것을 알 수 가 있다. 그러시면서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 이 꾸짖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 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
대해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면서 어린 아이와 같 이 자기를 낮추는 자가 되어야만이 천국에 들 어간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던 것이다. 우리 주
자들을 고쳐 주셨던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리고
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
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 그들에 게 안수하시고 거기를 떠나시니라.” 당시 예
님이 오신 목적을 말씀하시면서, “인자가 온 것 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저녁이 되었을 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나와서 “이 곳은 빈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 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 먹게 하 소서”라고 요청하였다. 그러자 예수님이 말씀
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막10:15)고 강력하게 말씀하시면서 우리 주님이 어린 아 이들을 품에 안으시고 그들 머리 위에 안수 하시면서 축복 기도를 해 주신 것을 알 수가
수님의 제자들은 사람들이 어린 아이들을 데 리고 예수님께 오는 것을 보고서 꾸짖었던 것을 찾아 볼 수가 있다. 아마도 제자들은 어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5)라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 도록 하자. 우리 기독교의 목표는 남을 다스리
하시기를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것을 주라”
있다. 지금도 우리 주님은 어린 아이들을 이
린 아이들을 경시하며 무시하는 마음을 가지 고 있었기에 어린 아이들이 예수님께 오는
는 사람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다 른 사람들을 섬기는 사람이 되는 것임을 분명
고 명령하셨다. 그 때에 제자들이 “여기 우리에 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뿐 이니이다”(마태14:17)라고 말했던 것이다. 바
와 같이 극진히 사랑하시며, 일일히 축복해 주심을 기억하도록 하자. 오늘은 오월 어린이 달, 가정의 달을 맞이
것을 보고서 그들을 꾸짖었을 것이다. 그러 나 우리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해 어린 아이 들을 용납하라고 명하시면서 천국은 바로 이
히 기억하고 우리는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며 다른 사람들을 섬기며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야만 할 것이다.
로 이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는 어린 아 이 하나가 자기 도시락으로 싸왔던 것을 제자
하여서 “어린이들을 사랑하시는 예수님”에 대해서 글을 쓰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
런 어린 아이들의 것이라고 말씀하셨던 것을 알 수가 있다. 오늘 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어
둘째로 우리 주님은 어린 아이들의 찬송을 기뻐하셨던 것을 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우리
들을 통하여 주님께 드렸던 것이다. 그러자 우 리 주님이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하시고, “무 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다. 우리 주님은 지금도 천국이 바로 어린 아 이들의 것임을 강조하고 계심을 알고, 지금 도 우리 주님은 어린 아이들의 찬송을 기뻐
린 아이들을 우습게 여기기도 하고, 그들을 경시하기도 하며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러나 어린 아이들은 앞으로
주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에 어린 아이들 도 군중들의 틈에 끼어서 “호산나 다윗의 자손 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 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하시며, 어린 아이들의 헌신의 모습을 기뻐 하심을 알자. 또한 우리 주님은 지금도 어린
전 세계의 장래의 희망이 될 것이며, 앞으로 는 어린 아이들이 성장해서 전 세계를 이끌
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마태복음 21:9)라 고 외쳤던 것을 알 수가 있다. 그 때에 마태복음
무리에게 주니이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마
아이들을 품에 안으시고, 한 명 한 명 축복 안 수 기도를 해 주시기를 원하고 계심을 알자.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우리 주님과 같
어 나가게 될 것을 내다보면서 지금부터 우 리 어른들이 어린 아이들을 매우 소중하게 여기며, 어린 아이들을 사랑하며, 어린 아이
21:15절 이하에 보면,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이 예수께서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 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어린
태복음 14:19-21)는 말씀을 발견할 수가 있다. 바로 한 어린 아이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이 어린 아이들을 무척이나 사랑해 주며, 항 상 어린 아이들을 기뻐하고, 어린 아이들을
들의 장래 문제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간절 히 기도하는 자들이 되어야만 할 것이다. 만
이들을 보고 노하여 예수께 말하되, 그들이 하 는 말을 듣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 어
마리를 제자들이 구해서 주님의 손에 들려 드 렸을 때에 주님이 그것들을 붙들고 축사하시며 하나님께 기도하심으로 기적의 대역사가 그 현
위해서 축복 기도해 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 란다. 우리가 이렇게 실천할해 나갈 때에 이 지구촌의 앞날에 큰 희망과 놀라운 축복이
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 이 없느냐 하시고, 그들을 떠나 성 밖으로 베
장에 일어나게 되므로 그 수많은 사람들이 먹 고도 남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던 것이다. 우
넘치게 될 것이라 믿는다. 아멘, 할렐루야!
약에 이 세상의 모든 어린 아이들이 사라지 고 어른들만 남는 세상이 된다면 어떤 현상 이 벌어지게 될 것인가? 머지 않아 우리 인류 는 멸망하고야 말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린 아이들이 우리의 소망이요 미래인 것을
다니에 가서 거기서 유하시니라”는 말씀을 찾 아 볼 수가 있다. 당시 종교계의 지도자들은 어
알고 어린 아이들을 소중히 여기는 습관을 들여야만 할 것이다. 그러면 우리 예수님께
린 아이들이 주님을 향하여 호산나 하면서 찬 양하고 찬미하는 것을 매우 못마땅하게 생각하 며 노하기 까지 하면서 그것을 하지 못하도록
지난 5월 1일 주일이 어린이 주일이었고, 지난 5월 5일은 어린이날이었다. 그래서 오
서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시고 그들에게 사랑 을 베푸신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첫째로 천국이 바로 이런 어린 아 이들의 것이기 때문임을 기억하도록 하자.
예수님께 요청을 하였었지마는 그러나 우리 주 님은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그 찬미를 그렇게도 기뻐하시며 칭찬하신 것을
리 주님은 지금도 어린 아이들의 헌신을 무척 이나 기뻐하시며 즐거워 하심을 알아야만 할 것이다. 넷째로 우리 주님은 어린 아이들을 품에 안 으시고 하나 하나를 축복하시는 안수기도를 해 주신 일을 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마가복음 10:13절 이하에 보면,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 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
예수님의 제자들이 어느 날 예수님께 이런
알 수가 있다. 그러기에 지금도 어린 아이들이
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 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
질문을 하였던 적이 있다. “천국에서는 누가
찬양을 많이 부르면 부를 수록 우리 주님은 기
의 것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인승 새 믿음장로교회 담임 코리아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교수 겸 섭외실무실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ㅣ목회 칼럼ㅣ
저는 이래서 예수님을 따릅니다 매일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삶은 고단함 은 견디기 쉽지 않습니다. 의미 없어 보이는 일을 매일매일 반복해야 한다면, 언제까지 이 일을 해야 할까 한숨 쉬게 된다면 어떤 느
라고 말합니다. 그들의 기대는 실망으로 끝나 고 말았습니다. 그럼 예수님의 입장에서는 어떻습니까? ‘나 는 네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고 했
낌이 들까요? 매일 등골이 빠지게 노동을 해
지 왕국의 재상으로 삼겠다고 약 속하신 일이
야 한다면, 눈이 빠지게 스크린을 쳐다보고 있어야 한다면, 귀가 윙윙거릴 정도로 전화 통을 붙들고 살아야 한다면…… 떠나고 싶을
없거늘, 너희는 그걸 기대하는구나!’라고 말씀 하시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예수님은 그 들이 성장하고 영적인 눈을 뜨게 되기를 바라
겁니다. 베드로가 그랬습니다. 매일매일 그물을
셨지만 제자들은 쉽게 성장하지 않았습니다. 서로 좋은 자리 차지하겠다고 싸우는가 하면,
깁고 던져야 하는 고된 노동을 했습니다. 새 벽 일찍부터 배에 올라타 고기를 잡고, 뜨거 운 햇살 아래 그물을 기워야 했습니다. 마태 도 그랬을 겁니다. 지역의 세금 징수권을 타
기도 좀 하라는데 잠만 자고, 그 중 한 사람은 돈을 받고 그 분을 배신하기도 했습니다. 예수 님의 입장에서도 실망이 참 많으셨을 겁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어떤 기대를 갖고 교회
냈던 사람으로 부유했지만 돈은 그저 숫자에 불과할 뿐…… 사람들은 그를 매우 싫어했을 겁니다. 돈은 많은데 사람들이 자기를 싫어 하니 사회적 욕구, 존경 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엄청난 분이 나타
에 오십니까? “아, 외로워서요. 교회에는 그래 도 괜찮은 사람들이 좀 있잖아요.” “아, 애들 때 문에요. 애들 친구들도 만나게 해주고 도덕 교 육 요즘 힘든데 교회가면 해주죠.” “아, 사업 때 문에요. 사람들 좀 만나서 네크워킹하려구요.
났습니다. 좀 따라다녀 보니 먹을 것이 한꺼 번에 생기는가 하 면, 병든 사람들이 벌떡벌 떡 일어납니다. 그래서 이 사람 잘 잡았다 좋 아했는데…... 자기가 곧 십자가에서 죽을 거
정보도 많이 얻구요.” 하지만 기대가 만족되시 던가요? 이런 점은 목회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엔 사명 때문에 시작했는데 목회는 생각과 많이
다르다고 말입니다. 목회자들에겐 실망하고 낙
람들이 있습니다. 나는 아무런 희생하지 않
심할 일이 참 많습니다. 사람들 중에는 열 가지 잘 해주다가 한 가지 못해주면 그것만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열 가지 칭찬해주고 한 가
겠다는 말입니다. 찾아오는 수고와 함께 하 는 시간을 들이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육체 로 함께 있지 않으면 희생은 없습니다. 그래
지 나무라면 그것이 마음에 상처가 되는 사람
서 예수님의 성육신이 의미가 있습니다. 하 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이 그 분의 희생
도 있습니다. 교회에 자랑할 만한 것이 생겨 조 금이라도 기뻐하게 되면 자랑했던 그것이나 그 사람이 사라지는 경험도 계속 합니다. 그럼에도 왜 목회를 계속합니까? 왜 크리스 찬이기를 포기하지 않습니까?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했고, 알기 때문입니
을 통하여 온전히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예수님을 따릅니다. 우리를 말로만 사랑한다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당신 의 몸으로, 당신의 희생으로, 당신의 죽 음으 로 당신의 사랑을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 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라고 권면하던 요 한 사도처럼 바로 예수님께서 그렇게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말로 사랑하는 것, 내 가 무언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나를 인정하는 것은 세상 사람도, 세상의 기관들도 다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랑이 어떤 것 인 지를 몸소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육체로 오셨다는 것이 중요합니 다. 육체로 오셨기 때문에 고통 받으셨고, 육체 로 오셨기 때문에 눈물과 아픔을 겪으셨습니 다. 육체로 오셨기 때문에 물과 피를 쏟는 희생 의 의미가 값집니다. 가끔 모임에 오지 못하지 만 “영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사
김철규 호수교회 목사 케이티 몬테소리 아카데미 원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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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찬 반찬천국........................... (512)420-0499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512)230-2416 장일현변호사................ (512)323-2333 리차드정변호사........... (512)419-9288 김원영변호사................ (512)963-7135 ▶ 병원 김연웅 가정의학병원 (512)472-3161 한상철병원...................... (512)459-3177 이종혁치과...................... (512)650-9294 Austin Pearl Dental소아전문 ................................................ (512)494-6767 텍사스종합치과........... (512)257-2828 이상협종합치과........... (512)716-1700 박린다안과...................... (512)891-9969 Clearview Dental........ (512)651-3036 에이스 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보험 서경희보험...................... (512)698-9658 파머스보험...................... (512)371-9046 메트라이프보험........... (512)659-5404 ▶ 부동산 서지원부동산................ (512)567-3142 Lee부동산........................ (512)799-1056 Grace(은혜)부동산.... (512)945-7286 김정희부동산................ (512)633-0598 제니퍼리부동산........... (512)698-6082
▶ 약국 이약국................................ (512)835-0200
▶ 인쇄/서점 Won Media..................... (512)382-9660 ▶ 자동차딜러/정비 현대자동차딜러........... (512)663-4486 토요타딜러...................... (512)919-0225 라마자동차정비........... (512)837-2701 유니버샬 오토............... (512)459-3939 Q자동차정비/바디..... (512)469-7888 출장자동차정비(Mr.박) ................................................ (512)590-1591 ▶ 전자제품수리 레스큐전자...................... (512)444-1212 ABC가전사...................... (512)459-9797 ONECALLSM................ (512)820-9582 ▶ 정수기 웅진코웨이...................... (512)586-5750 ▶ 제과점 뜨레쥬르........................... (512)373-8080 ▶ 척추신경전문 에이스카이로프랙틱(512)339-1888 ▶ 체육관 국술원................................ (512)748-0000 ................................................ (956)504-2700 세계무술원...................... (512)258-7373 타이거정 마샬아트.... (512)238-6015
▶ 식품점 한국식품........................... (210)822-1529 서울마켓........................... (210)822-1529 차스마켓........................... (210)227-1521 ▶ 융자 CJ Walters융자............. (210)944-6307 ▶ 자동차 ABS Auto........................ (210)599-3535 Han's Auto...................... (210)655-1170 Yang's Auto.................... (210)657-4013 ▶ 휴대폰 Metro이상훈.................. (210)719-4702 ▶ 회계사 양재현회계사................ (210)233-1833 조선자회게사................ (210)348-0066 ▶ 클럽/노래방 미소클럽........................... (210)637-1422 월드클럽. 빅뱅노래방 (210)501-9448 놀러와................................ (210)650-0365 ▶ 택시 정철화................................ (210)884-1735 최동호................................ (210)318-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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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호................................ (210)316-9279 지덕규................................ (210)618-7399 옐로우캡........................... (210)222-2222 ▶ 한의원 경희한의원...................... (210)832-0411 ▶ 학원 조행자 무용단............... (210)317-1960
킬린 ▶ 가구 웨어하우스퍼니처..... (254)628-9088 퍼니쳐월드...................... (254)519-0772 ▶ 간판 센츄리싸인...................... (254)526-8384 이글간판........................... (254)634-7874 ▶ 건축/설계 용수건축........................... (254)634-7900 sk건축................................ (254)200-1170 김유진건설...................... (254)681-3824 박형제건설...................... (254)547-8851 한국건축........................... (254)526-4825 현스건축........................... (254)290-1066 영서건축........................... (254)690-8970 ▶ 공인회계사 임승리회계사................ (254)536-2709 진원자 공인회계사.... (254)200-1170 ▶ 건강식품 임혜숙 건강마을......... (254)519-3800 ▶ 골프클럽 Killeen Stonetree Municipal Golf Club ................................................ (254)699-6034 Ft. Hood Clear Creek Golf Club ................................................ (254)532-5739 Hills of Cove Municipal Golf Ciub ................................................ (254)547-2606 ▶ 꽃집 미사꽃집........................... (254)616-1866 샤론의꽃........................... (254)690-4005 킬린꽃집........................... (254)526-8122 한국꽃집........................... (254)628-0058 플라워터치...................... (254)680-7773 킬린웨딩드레스&꽃집 (254)526-8122
벨튼사무실...................... (254)939-7070 브르스코크란 변호사 (254)628-8887 ▶ 병원 김정기의료원................ (254)5548668 윤인선/윤현철 척추신경과 ................................................ (254)616-2225 정병호흉곽외과........... (254)634-3202 중앙종합치과................ (254)519-2875 Delaney 치과................. (254)618-5657 ▶ 식당 한미식당........................... (254)6991876 한국식당........................... (254)634-8172 코리아나식당................ (254)628-0338 코리안치킨...................... (254)634-8172 오복정................................ (254)526-7347 옛고향식당...................... (254)526-7555 서울식당........................... (254)634-0049 고바우식당...................... (254)526-3065 뉴오리엔탈식당........... (254)699-0466 만두집................................ (254)634-5454 멍게집................................ (254)634-5454 25시 포장마차.............. ( 2 5 4 ) 7 4 9 4 오리에탈키친................ (254)634-3315 Buffet Palace................. (254)634-4222 ▶ 식품점 오마트................................ (254)519-0888 ▶ 사찰 영원사................................ (254)554-7770 ▶ 여행사 대한여행사...................... (254)634-1668 ▶ 에어콘 강에어콘........................... (254)526-0526 영에어컨........................... (254)690-8016 오스 히팅에어콘......... (254)518-8884 ▶ 은행 중앙은행........................... (254)501-3388 ▶ 자동차정비 리스바디........................... (254)554-8171 에이스타이어샵........... (254)554-8171 케이완정비...................... (254)526-8654 프로페인 바디샵......... (254)634-0021 하이츠바디...................... (254)699-0001 골든페인트&바디....... (254)526-6138 베스트페인팅&바디.(254)634-0505
▶ 노래방 디제이노래방................ (254)554-3117 딩동댕노래방................ (254)554-5577 R&B노래방..................... (254)630-3630
▶ 주류허가 비어반................................ (254)699-1363 스탑&세이브................. (254)526-2244 플라자리커...................... (254)699-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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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 EZ솔루션.......................... (254)690-5504
▶ 부동산 김덕기부동산................ (254)290-2772 김동수부동산................ (254)681-0070 김미향부동산................ (254)319-7263 김석곤부동산................ (254)200-1170 김윤희부동산................ (254)681-4989 김현옥부동산................ (254)681-4353 다나김부동산................ (254)371-3018 박윤주부동산................ (254)724-4325 윤중근부동산................ (254)681-1212 우순홍부동산................ (254)289-3533 ▶ 보험 조석원종합보험........... (254)526-4447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254)457-8184 Corbin Associates Attorneys ................................................ (254)526-4523
▶ 태권도 타이거임 태권도......... (254)634-4445 US태권도칼리지......... (254)690-3334 ▶ 페인팅 김스페인딩...................... (254)699-8515 서울페인팅...................... (254)628-0321 ▶ 한의원 영한의원........................... (254)200-2885 ▶ 학교/학원 킬린한국학교................ (254)681-4989 센트럴드라이빙스쿨(254)699-7778 킬린운전학교................ (254)526-6699
코퍼스크리스티 ▶ 식당 아카 일본식당............... (361)851-9191 YOSI.................................... (361)980-0748 ▶ 태권도 최스태권도...................... (361)853-2299 킥스태권도...................... (361)867-5425 이명중부동산................ (210)348-0066 정규철부동산................ (210)996-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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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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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713)674-7882
남부개혁신학대학----- -(346)214-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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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전통문화원-------- -(281)974-5398
고려대학교------------- (832)794-2013
영락장로교회---------- -(713)464-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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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713)983-0706
휴스턴 언덕교회------- -(713)463-5954
버몬트 한인침례교회-- -(210)887-9502
이연화 무용단--------- -(832)382-7970
동국대학교------------ -(832)641-8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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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우리교회------- -(281)409-8800
예술단 삼색디딤------- -(832)7224424
부산대학교------------ -(713)694-7770
새믿음 장로교회------- -(832)264-9566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 교회
남서부 미술가협회----- -(832)725-4929
베일러대학교---------- -(281)496-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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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832)235-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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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의료선교협회----- -(713)93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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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대학교---------- -(713)789-1520
새생명교회------------ -(832)205-5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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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가정선교---------- -(832)93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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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832)602-9301
나드림교회------------ -(832)531-2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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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281)571-6422
나사 장로교회--------- -(713)446-5718
원불교----------------- -(713)935-9111
구세군 사회봉사센터-- -(713)752-0677
축구협회--------------- -(832)606-2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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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운사----------------- -(409)925-1032
휴스턴 장애인 부모회-- -(832)455-1144
태권도협회------------ -(832)221-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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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보배침례교회-( 512)663-5981
임마누엘 어스틴교회-- -(512)670-1413
어스틴한국학교-------- -(512)673-8508
골프회----------------- -(512)297-3416
예수찬양교회---------- -(512)301-5959
큰빛장로교회---------- -(512)784-8545
어스틴
좋은교회--------------- -(512)803-0080
어스틴 동양선교교회-- -(512)372-2448
▶ 한인단체
어스틴부녀회---------- -(512)791-5017
▶ 한인교회
주님의교회------------ -(512)465-9191
어스틴 한인침례교회-- -(512)443-3448
어스틴한인회---------- -(512)442-4217
한인교회교역자협의회
늘푸른교회------------ -(512)371-7700
어스틴 풍성한교회----- -(512)626-2359
라운드락한인장로교회
어스틴한인문화회관--- -(844)415-4173
------------------------ -(512)739-7103
어스틴 한인장로교회-- -(512)454-1020
어스틴 새교회--------- -(512)689-5821
------------------------ -(512)671-9669
민주평통 어스틴지회-- -(512)573-4429
어스틴 해병대전우회-- -(512)797-9726
어스틴 제일장로교회-- -(512)339-3538
어스틴 우리침례교회-- -(512)228-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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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연합 감리교회----- -(210)428-9555
샌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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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단체
교역자협회------------ -(210)657-3057
▶ 한인교회
겨자씨 감리교회------- -(210)838-4008
형제 침례교회--------- -(916)500-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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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MAY 6, 2022
휴스턴
| A9 |
|칼럼|
ㅣ알아두면 유용하고 재미있는 음식이야기ㅣ
카페인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
와 피에르 조세프 펠르티에(Pierre
인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커피인
인 광고를 통해 커피가 심장병, 신
은 우리가 일상 생활과 업무로 지
Joseph Pelletier)가 논문을 내고
데요. 이 커피에 대한 인식은 예전
경통, 신경쇠약의 원인이라고 주장
칠때 힘이 되어주는 성분, 카페인
Caffeine이라는 명칭을 쓰게 되었
에는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그 시
하면서, 커피 대신 포스텀을 마시
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습니다. 카페인 성분은 섭취후 장
작은 시리얼의 대명사로 알려진
면 이런 질병뿐 아니라 충수염까지
우선 카페인은 차, 커피 및 카
과 간을 통해 뇌로 이동하게 되는
캘로그였습니다.
도 치료할 수 있다는 주장을 폈습
카오 식물에서 일반적으로 발견
데, 이때 뇌를 이완시키고 피로감
창업자 존 캘러그는 각성 효과가
되는 천연 자극제라고 보시면 됩
을 느끼게하는 신경 전달 물질인
있는 커피를 "몸에 해로운 마약"
그러나 커피 유해론의 주인공 포
니다. 카페인이라는 단어는 단순
아데노신의 기능을 차단합니다.
혹은 "정신 이상의 원인"이라고 강
스트는 1914년에 충수염 진단을
니다.
히 '커피'의 'Coffe-'에 알칼로이드
또한 혈중 아드레날린 수치를
하게 비판하여 주목을 받았다고
받았습니다. 그는 광고를 통해 커
(amine)물질을 뜻하는 '-ine'가 붙
증가시키고 신경 전달 물질인 도
합니다. 과학적인 근거는 없었지
피를 마시면 걸릴 수 있는 질환의
은 것입니다. 1819년 독일의 과학
파민의 뇌 활동을 증가시킵니다.
만 많은 사람의 주목을 끌기에 충
하나가 충수염이라고 주장했고, 자
자 프리들리프 페르디난트 룽게에
이 조합이 뇌를 더욱 자극시키고,
분한 자극적인 주장이었으며, 그
신의 제품인 포스텀을 마시면 절대
의해 처음으로 커피콩으로부터 추
각성 및 집중 상태를 만들어 주게
의 주장은 의사로서의 그의 명성
로 충수염에 걸리지 않는다고 했기
출되면서 발견 되었습니다.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카페인의
과 함께 전국적으로 퍼져 나갔습
에 난감하기 이를 데 없는 상황에
룽게가 카페인을 발견하게 된
적동량 섭취는 신진대사 증진과
니다. 당시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처했으며, 커피 대체제 개발자로서
데에는 독일의 대문호이자 룽게
지방연소를 촉진하여 우리 몸속의
맞춰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불안
의 자존감을 상실한 포스트는 수술
의 친우였던 괴테의 영향이 컸다
칼로리를 소모시키는 효과와 심장
심리를 이용한 상품이 나왔는데,
을 받은 직후 불과 59세의 나이에
고 합니다. 1819년 당시 25살이던
병과 당뇨병을 예방하는 등의 효
그것이 또 다른 시리얼 회사인 포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룽게가 고양이의 동공에 근육 이
과도 있습니다. 또한 음주 후 두통
스트에서 나온 포스텀(POSTUM)
완 효과가 있는 '벨라돈나'라는 식
등을 유발하는 아세알데히드라는
이라는 곡물 음료였습니다.
물의 추출물을 떨어뜨린 후 동공
물질 배출의 촉진을 돕는 역할을
이 확장되는 실험을 시연했는데,
하기도 합니다.
이 실험을 인상깊이 본 괴테가 그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카페
이후 그의 재산을 물려받은 마 조리 메리웨더 포스트(Marjorie
창업자 찰스 W. 포스트는 이 상
Merriweather Post)와 그녀의 두
품을 건강에 해로운 커피를 대체
번째 남편 에드워드 허튼(Edward
할 상품으로 소개하였고, 공격적
F. Hutton)은 훗날 미국을 대표하
에게 아라비안 모카 커피콩을 선
는 식품 기업 제너럴푸드(General
물하면서 '여기에 들어있는 성분을
Food)를 세웠으며, 1928년에 미국
분석해서 왜 커피가 사람들을 깨
을 상징하는 커피 회사 맥스웰하우
우는 효과가 있는지를 알려달라'고
스를 인수하는 역사속 아이러니한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일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카페인에
룽게는 이 성분을 단순히 커피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무엇이든 과
의 유효성분이라는 뜻으로 카페바
유불급이라고 했듯이, 적당량의 카
제(Kaffebase)라고 불렀으나, 이
페인 섭취로 항상 에너지 넘치는
와 비슷한 시기에 독자적으로 카
활기찬 5월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페인을 발견한 프랑스의 피에르
감사합니다.
장 로비케(Pierre Jean Robiquet)
<Hmart 이주용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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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 information
| A18 | HOUSTON
MAY 6, 2022
|의료정보|
ㅣ휴람 의료정보ㅣ
삶의 질 떨어뜨리는 뒷머리 통증 ‘후두신경통’ 원인과 치료는?
이번 주 휴람 의료정보에서는 삶의 질을 떨어뜨 리는 윗머리 통증인 후두신경통에 대해서 휴람 의 료네트워크 H+양지병원 신경과 류 창환과장의 도 움을 받아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주로 머리 뒷 쪽에 찌르는 듯한 통증을 수반하는 후두신경통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질환이다. 후두신경은 대후두신경, 소후두신경, 제3후두신 경으로 나뉘는데 후두신경통의 90%는 대후두신 경에서 발병하게 된다. 주로 경직된 근육과 어떤 원인에 의해 경추에 자리한 후두신경을 자극하는 사례가 많고 혈관과 종양이 신경을 압박하며 생길 수도 있다. 증상은 전형적으로 머리 뒷부분과 귀 뒤, 목덜미, 두개골 아래에서 찌르는 듯, 자르는 듯, 전기가 통
하는 듯한 통증이 있으면 후두신경통을 의심할 수 있 다. 또 신경통 이외에 압통과 이상감각, 접촉에 매우 민감해 작은 감각에도 통증을 느끼는 이질통(무해자 극 통증)이 동반하기도 한다. 대부분 통증은 발작적으로 갑자기 발생하고 수초 에서 수분간 통증이 지속되는 등 하루에 수차례 간헐 적으로 나타나고, 간혹 눈언저리까지 통증이 전파될 수 있고 많이 아플 때는 눈이 침침해지기도 해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발생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후두부 압박과 양성종양, 염증, 손상 등이 원인으로 추측된 다. 또 측방 관절염이나 드물게는 대상포진에 의해 나 타나기도 한다. 후두신경은 경추에서 나오는데 경추
에서 나오는 신경인 자율신경계와도 연결이 되어 있어 시력저하, 안구통증, 이명, 어지럼증, 메스꺼 움, 코막힘 증상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도 후두신경통 유발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에 잘 관리해줘야 한다. 후두신경통은 환자 증상을 토대로 진단하며 환자 상태를 관찰하면서 필요하면 X-Ray, CT, MRI검사 를 하게 된다. 치료는 약물의 경우 일반적인 진통제 는 효과가 거의 없어서 신경통 전용 약제를 사용한 다. 약물치료 이외에도 근육을 풀어주는 통점 치료를 할 수 있고 신경을 차단하는 신경차단주사를 시행 할 수 있다. 최근에는 보톨리눔 톡신 주사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반복적인 주사치료에 도 효과가 없고 통증이 조절되지 않다면 후두 신경 을 찾아내어 감압시키거나 수술적 치료로 절단하 기도 한다. 물리치료 역시 도움이 될 수 있는데 특 정 상황에서는 목 카라를 사용해 목의 움직임을 제 한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치료 후 빠르면 2~3일내 호전될 수 있고 대부분 1~2주일 사이에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치료 후에는 경직된 근육에서 통증이 생길 수도 있어 목 과 어깨, 허리 자세를 교정하고 자주 스트레팅을 해 줘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특히 거북 목과 같이 목이 몸보다 앞으로 나오는 자세는 좋지 않으니 진료 상담을 통해 자세 교정이 필요하다. 후 두신경통은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올 수 있 긴 하지만 치료 자체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생기면 바로 선제적인 진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특 히 치료가 늦어지면 만성 통증으로 발전 할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면 안 된다. “후두신경통” 및 그 밖의 휴람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휴람 해외의료사업부 김 수남팀장에게 문의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도와드릴 것입니다. 휴람이 상담부터 병원선정 - 진료예약 – 치료 – 사 후관리까지 보호자로서 도와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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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6, 2022
[알. 아. 요 알고, 아주 쉽게, 요리해요(44)]
서리태 *알아두기* 서리태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항암물질이 있어 암세포가 더 이상 증식하는 것을 막아주며 제니스타인이 많이 함유되어 유 방암, 자궁암 등 각종 암을 예방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이소플라빈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 데 골다공증, 탈모, 신장질환 등에 도움을 주며 에스트로겐 분비에 영향을 끼쳐 폐경기 증상을 개선해 주는 효능도 있습니 다. 서리태에는 레시틴이 함유되어 두뇌의 영양 공급을 유지하여 두뇌건강 및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이 지방산은 체내 에 축적된 콜레스테롤 배출을 도와주고 혈액정화, 혈행개선 작용 을 하여 고혈압, 심근경색, 고지혈증 등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서리태에는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안토시니안 성분이 풍부해 이뇨작용을 통한 독소 배출로 혈액을 깨끗하게 해 주고 혈액순환를 도와 탈모예방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 밖에 식이 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변비예방, 숙변제거, 신장기능도 향상시켜주어 이뇨작용을 통한 부종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요리 초보 요리하기* *콩자반* 1) 썩은 콩을 속아낸 서리태 500g 정도를 준비해 주세요. 2) 서리태를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세척한 뒤 충분히 잠기고도 더 많이 물을 넣은 후 2시간 가 량 불려주고 불린 물은 버리지 않습니다. 3) 냄비에 불린 콩과 불린 물 2컵을 넣고 진간장 10T, 설탕 5T, 미림 1T를 넣고 중 불에서 끓여 주세요. 4) 물이 끓어 오르면 거품은 제거 해주고 물이 졸아들어 자작해 지면 약 불로 줄여 주세요. 5) 냄비 바닥이 보일 듯 말 듯 할 때까지 졸인 후 올리고당(물엿도 됩 니다) 3T를 넣고 참깨를 솔~솔~ 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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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MAY 6, 2022
해외토픽거리가 된 한국인 막가파 기내난동 진상 백태 승무원 물어뜯고 말리는 승객에 박치기까지…
최근 한국인들의 해외여행이 늘어나면서 볼썽사나운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해외여행 중 비행기내에서 난동에 가까운 소란을 피우면서 두 손, 두 발이 꽁꽁 묶인 채 미국사법당국에 인계되는 사례도 계속 되고 있다. 항공법위반은 연방법원 관할인 만큼 연방법원에 넘겨져 구류를 살다가 간 신히 보석으로 석방돼도 적지 않은 벌금을 내야 한다. 최근 하와이에서는 70대 남성이, 괌에서 는 40대 남성이 기내에서 소란을 피우다 연 방사법당국에 체포됐고, 하와이에서 일본 으로 가다 회항되는 사례까지 발생했다. 회 항하게 되면 형사처벌은 물론이거니와 회 항에 따른 비용까지 고스란히 물어내야 한 다. 현재 연방법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인의 기내난동 소송의 실체를 짚어본다. 지난 3월 26일 하와이 호놀룰루 국제공항 을 출발한 일본 나리타행 유나이티드 903 편, 태평양을 가로지르며 열심히 일본으로 날아가던 비행기가 이륙 1시간 반 만인 3월 26일 낮 12시 50분, 느닷없이 호놀룰루 국 제공항으로 되돌아왔다. 한국인 승객의 기 내난동 때문이었다. 현재 하와이연방법원 에 계류 중인 이 사건 소송서류를 살펴본 결과 이 여객기 40L좌석에 앉아있던 한국 인 승객인 71세 배형태씨가 승무원에게 소 리를 지르는가 하면 욕설을 퍼붓고, 자신의 아내까지 밀치는 등 폭력을 행사했던 것으 로 드러났다. 3월 28일 FBI가 제출한 소송장에 따르 면 당시 조종사는 승무원들로 부터 소란사 실을 보고받고 자신이 확인한 결과 점점 더 난동이 심해져 호놀룰루 회항을 결심했다 고 진술했다. 이 소송장에는 조종사 등 승무 원 4명, 해병대원 5명, 배씨의 부인 김봉례 씨의 진술까지 모두 10명의 진술이 짧게 기 재돼 있었다.
신의 자리에 앉으라고 지시했지만 배씨는 승무 원들이 앉는 점프시트를 앉아서 일어나기를 거 부했다는 것이다. 다른 승객들에게도 욕설을 퍼 부었고 이를 말리는 부인을 몇 차례 내치기도 했 다. 그리고는 그는 점프시트에 앉았다가 복도에 앉았다가를 반복하며 요가를 한다고 주장했고 말리는 사람에게는 고함을 질렀다. 결국 승무원 들이 주변 승객들의 도움을 받아 배씨를 제압했 다. 하와이는 미 태평양사령부가 있는 곳이다. 따 라서 군인들이 많은 곳이고 마침 이 비행기도 미 해병 4명과 해군 1명이 탑승 중이었고, 이들이 승무원들을 도와 배씨를 제압한 것이다. 그러나 배씨는 해병도 무서워하지 않았다. 해병들이 배 씨를 붙잡으려 하자 배씨는 죽이겠다고 소리쳤 고 해병들에게 박치기를 하는가 하면 이빨로 물 어뜯기 까지 했다. 온갖 진상을 다 부린 것이다. 배씨의 부인 김봉례씨도 남편을 자리로 돌아가 게 하려 했으나 요가를 한다며 말을 듣지 않았다 고 설명했다. 또 자신을 밀친 것도 사실이지만, 10일 동안 잠을 자지 못해 매우 피곤하고 화가 난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아마도 시차에 적응하
지 못해 잠을 자지 못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아 내는 자신을 밀쳤어도 남편이 힘든 상황임을 열 심히 설명한 것이다. 배씨도 수사당국에서 식사 를 제공할 때 자리에 앉아있기 싫어서 뒷좌석에 서 요가를 했는데, 승무원이 무례한 말투로 자리 로 돌아가라고 해서 화가 났다고 밝혔다. 또 아 내가 승무원 편을 들어서 더 화가 치밀었다며 11 일 동안 잠을 자지 못해 몹시 흥분된 상태였음을 참작해 달라고 호소했다. 1945년생인 배씨는 지난 2013년 8월 20일 발 급된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으나 모두 재판부에 압수됐으며 4월 8일까지 12일간 수감돼 있다 가 까스로 2만5천달러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연 방항공법에서 승무원 직무방해는 최대 20년에 벌금 25만달러, 보호관찰 3년이 선고될 수 있는 중범죄다. 특히 배씨는 재판초기에 자신의 무죄 를 주장, 주위를 놀라게 했다. 결국 4월 14일 무 죄주장을 철회하고 21일 유죄인정합의서에 서명 했다. 재판부는 7월 28일 오후 1시 30분을 선고 공판 기일로 잡았다. 재판부는 배씨가 유죄를 인정함에 따라 이미 수감됐던 12일 징역형을 선고하는 대신 회황 등 에 소요된 돈 4만36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것 으로 알려지고 있다. 재판부의 선고일정을 감안 하면 배씨는 7월말까지 4개월간 하와이에 있어 야 할 형편이지만, 재판부는 추방형식을 통해 배 씨를 일단 한국으로 돌려보내고, 선고공판이 끝 나면 벌금을 납부받는 형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비행기에서 난동을 부렸다가 그 죄를 단단히 받은 것이다.
만취상태에서 화장실 흡연까지 지난달 17일 괌에서도 한국인의 기내난동이 발생, 전 세계 각 신문의 해외토픽란을 장식했 다. 지난 16일 오후 9시 40분 부산김해공항을 출 발, 괌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2115편 여객기에서
난동 말리는 해병대원에 박치기 승무원들의 진술은 대체로 일치했다. 승 무원이 한국어로 배씨에게 조용히 하고 자
▲ 하와이발 나리타행 여객기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기소된 배형태씨, 소송장
휴스턴
MAY 6, 2022
| A23 |
의가 적용돼 법적으로는 최대 징역 20년이 선고될 수 있다.
부인이 기내에서 남편 폭행 ‘체포’
▲ 부산발 괌행 여객기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기소된 권성우씨, 소송장
40대 남성 권성우씨가 난동을 부린 것이다. 이 에 따라 권씨는 대한항공 여객기가 괌에 착륙한 17일 새벽 연방사법당국에 신병이 인도됐다. 괌 연방법원에 제출된 소송장에 따르면 권씨 는 47A 좌석에 탑승, 맥주를 5병 마신 상태였다 고 한다. 괌 도착을 한시간정도 남겼을 때 권씨 는 기내 화장실로 가서 담배를 피웠고 승무원이 담배냄새를 맡았다. 승무원이 권씨에게 담배를 피웠냐고 물어보자 권씨는 담배를 피웠다고 순 순히 답했다. 승무원은 기내에서 담배를 피우면 벌금을 내야 한다고 말하자 권씨는 적반하장으 로 맥주 2병을 더 가져오라고 소리를 질렀고 승 무원이 이미 취했기 때문에 맥주를 줄 수 없다고 하자 더욱 더 고함을 질렀다는 것이다. 이 정도면 여승무원이 감당하기는 힘들다. 승 무원이 사무장에게 보고하자 사무장이 달려와 왜 술을 더 제공할 수 없는 지를 설명했지만, 권 씨는 막무가내였다. 권씨는 맥주 2병을 더 주지 않으면 소란을 일 으키겠다며 사무장을 위협했다는 것이다. 더 나 아가 권씨는 자신의 자리에서 일어나 사무장에
게 돌진하며 폭행을 가하려 했다. 권씨는 사무 장의 멱살을 잡은 채 복도로 끌고 나가 싸움을 벌였고, 사무장이 주변승객들에게 도움을 청했 다. 주변승객 4-5명이 사무장을 도와 권씨를 제 압했고, 권씨는 두 손과 두 발이 꽁꽁 묶인 채 비 행기 맨 뒷좌석에 억류됐다는 것이다. 이 과정 에서 사무장은 손이 베이고 가슴과 등은 타박상 을 입었으며 가슴을 찔리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 다. 결국 권씨는 괌 공항 도착과 동시에 FBI에 신병이 인계돼 미국 감방생활을 시작했다. 권씨의 반항이 심해 전기충격기, 즉 레이저건 으로 권씨를 제압해야 할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권씨는 4월 21일 법정에 출석해 보석 을 요구했지만 검찰이 이에 반대, 재판부는 보 석을 허용하지 않았다. 권씨가 도주와 증거인멸 의 우려가 있고, 미국시민이 아닌 한국국적자이 므로 한국으로 도망갈 수 있다는 상투적인 이유 였다. 또 정신질환여부에 대한 감정이 필요하며 다른 사람을 해칠 수도 있으므로 계속 감금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김씨는 일주일이상 감방신 세를 면치 못했다. 권씨 또한 배씨와 똑같은 혐
지난 2014년 12월말에도 역시 미국 아틀 란타를 출발, 인천으로 향하는 대한항공여 객기에서 부부싸움으로 인한 소동이 벌어 졌었다. 여객기내에서 아내가 남편을 3시간 동안 닦달한 것이다. 승객 401명이 탑승한 A380초대형여객기속에서, 그것도 비지니 스석에서 부부싸움이 발생했다. 비지니스석 은 이코노미석보다 무려 4배나 비싼 좌석이 다. 어느 정도 살만한 집의 중년부인이 남편 과 싸우며 고성을 질렀고 남편은 기내 바로 피신했지만 부인은 바까지 쫓아가서 남편 에게 접시를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다. 승무 원들은 남편을 이코노미석으로 피신시켰지 만 부인은 이코노미석까지 추격, 승무원을 밀치며 행패를 부렸고, 이 행패는 무려 3시 간동안 계속됐다고 한다. 결국 이 여성도 인 천공항 착륙 뒤 공항경찰대에 인계됐고 수 사를 받아야 했다. 천만다행인 것은 이 여성 이 미국행이 아니라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 행기에서 난동을 부렸기에 미국법의 처벌 을 피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만약 미국으로 오는 비행기에서 소란을 피웠다면 그 즉시 체포돼 철창신세를 면치 못하는 것은 물론 한국보다 훨씬 강력한 처벌을 받았을 것이 다. 잊을 만하면 발생하는 기내난동, 한국인 들의 해외여행증가와 정비례해 기내난동도 늘어나고 있다. 모처럼 즐거워야 할 해외여 행길이 고난으로 점철된 교도소행이 될 수 있다. 특히 미국행 항공기에서 기내난동을 부린다면 중벌을 피할 수 없다. 대대적 망신 에 신체적 고통, 거기다 거액의 변호사비용 과 벌금까지 물어야 한다. 자칫하면 한순간 에 신세를 망치는 일이 된다, 손발만 꽁꽁 묶이는 게 아니라 인생자체가 꽁꽁 묶여버 리는 기내난동, 이제는 그 악습을 끊어야 할 때다.
60년 만에 발견된 맥도날드 감자튀김…“썩지 않고 그대로” 화장실 벽 속에서 1950년대 감자튀김 발견 "집 건설 당시 인부들이 식사한 뒤 깜빡한 듯" 감자튀김 형태 그대로 유지…발견자들 "보관할 것" 미국 일리노이주의 한 가정집에서 보수 공 사를 하던 중 1950년대에 먹다 남은 것으로 보이는 맥도날드 햄버거 세트가 발견됐다. 1일(현지시간) CNN은 60여년 만에 발견된 맥도날드 햄버거 세트의 감자튀김이 색깔과 바삭함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 아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 롭과 그레이시 존스 부부는 화장 실의 휴지걸이를 교체하다가 깜짝 놀랐다. 벽 속에서 무척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 맥도날드 봉투가 나온 것이다. 봉투에는 1955년부터 1961년까지 맥도날 드의 마스코트였던 ‘스피디’ 캐릭터가 그려져 있었다. 봉투 안에서는 햄버거 포장지 두 장 과 반쯤 먹다 남은 감자튀김이 나왔다. 감자 튀김은 60년이 넘었다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 로 보존이 잘 돼 있었다. 색깔은 갈색에 가깝 게 변했고 수분이 빠져 표면은 거칠어졌지만, 감자튀김의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으 며, 곰팡이도 관찰되지 않았다.
햄버거 세트의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부 부는 한 팔로어를 통해 1955년 집 인근에 맥도 날드 대형 매장이 열려 지역사회의 화제가 됐다 는 사실을 알게 됐다. 부부는 60여년 전 집이 지어지던 당시 인부들
이 햄버거 세트로 식사를 해결한 뒤 남 은 것을 깜빡하고 치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이들은 현재 햄버거 세트를 창고에 보 관하고 있으며 처분 방법을 고민하고 있 다고 밝혔다. 그레이시는 “누군가에게 햄버거 세트를 팔 수 있으면 좋을 것 같 다. 사는 사람이 없다면 우리가 역사의 한 조각으로 이를 계속 간직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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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ART UNDERGRADUATE AMOUNT OF ‘2020 AWARD SCHOLARSHIPS $1,430,544
Livestock Rodeo Art Competition ‘Auction’ 그랜드 챔피언 Michelle Jong(12th) $210,000 리저브 챔피언 Janice Khang (12th) $150,000 Mixed M 클래스 챔피언 Eunjin Seo (12th) Jr.H클래스 챔피언 Charles Hyun S Jang(8th) ‘19 Paint- 클래스 챔피언 Bokyung Jeon(12th) ’20 Jr.H클래스 챔피언 Grace Sowon Park(8th)
2021
‘20 Angelina Yoon ( Art & Design ) UT Austin RISD($129,200),Pratt($108,000), SAIC($71,400) Parsons($76,000), SVA($36,000),MICA($64,000) ’20 Nahyun Kim ( Animation ) SAIC ($71,400) RISD($149,200), UT Austin($45,344) ‘20 Seogene Lee ( Animation ) SVA($36,000) ’20 Sharon Han(Industrial Design)Parsons($56k) RISD,MICA($126,000),Pratt($108,000),UT Austin ‘20 Kevina Seo(Architecture) SCI-Arc RISD($274,000),Pratt($80,000), Carnegie Mellon
* Livestock Show and Rodeo Art Competition
2020
‘20 Congressional(7st) Art Competition
1st Winner - Sharon Han (M.H.S 12) ‘19 Dr.Mari Jon F. Student Dog Art Contest
2000
Best in Show - Nahyun Kim(11) Reserve Best in Show-Lindsey Kwon(6) Best in Grade Awards Best in 1st Grade - Elisa Gunnells Best in 4th Grade - Charles Chen Best in 5th Grade - Beihn Yi Best in 6th Grade - Lindsey Kwon Best in 9th Grade - Elizabeth Jung Best in 10th Grade - Christen Lee Best in 11th Grade - Nahyun Kim
Best of Show ‘20 ’20 ‘20 ’20 ‘20 ‘19 ’19 ‘19 ’19
Angelina Yoon (12) (Clear Creek ISD-H.S) Seogene Lee (12) (Katy ISD-J.H.S) Amie Yoo (11) (Spring Branch ISD-H.S) Grace Sowon Park (8) (Fort Bend ISD-J.H.S) Hannah hayoung Kim (8) (Spring Branch ISD-J.H.S) Bokyung Jeon (11) (Spring Branch ISD-H.S) Alex Choi (8) (Spring Branch ISD-J.H.S) Joy Park (6) (Fort Band ISD-J.H.S) Zoe Ju (5) (Spring Branch ISD-E.S)
Gold Medal
‘20 Stephanie Han(9), Bokyung Jeon(12), Lauren Oishi(8) Elizabeth Jung(10),Joy Hyewon Park(7),Jisoo Yoon(7) ’19 Hannah Kim(12), Jisoo Yoon(6), Maggie Lu(7), Grace Park(7), Seung Ho Jung(7)
Special Merit
1982
‘20 Nahyun Kim(12), Sharon Han(12), Maggie Lu(8) Christen Lee(11), Katie Kim(11), Hajin Laura Lee(9) Charles Hyun S Jang(11) ’19 Sharon Han(11), Ruby Zhou(11), Angelina Yoon(11) Christen Lee(10),Seogene Lee(11),Hajin Laura Lee(8)
미술교육을 통한 우리의 만남에서 ... 1) Creative한 사고와 표현력을 경험하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며 1) Art Contest 참가를 통해 얻게되는 수상경력은 대학입시 입학원서의 Student Resume 에 포함되고 1) 일정 Art Competition 의 경우 우수 수상자는 대학 입학시 약정된 장학금을 제공 받으며 1) 미술대학이 아닌 일반 대학 진학시에도 Creative한 Portfolio는 자신의 개성과 창의성을 보여 줄수있는 Supplement 로 활용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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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1억3천 여성과 3억5천 남성의 결합 최근 5060 만남이 활발한데, 좋은 사례 하나 소개할까 한다. 이 연령대 대부분은 이성을 만난 경험이 없을 것이 다. 2-30대에 결혼해서 수 십 년 동안 한 남자, 한 여자만 바라보고 살다가 다시 혼자가 됐다. 본인의 분야는 전문 이고, 인생의 고수지만, 이성 만남은 미혼이던 30년 전 과 거의 달라지지 않은 상황일 것이다. 어떻게 데이트를 할지, 어떤 얘기를 나눌지, 어색하고 거의 초보 수준이나 다름 없다. 얼마간의 교제를 하다가 최근 동거를 시작한 5060 커 플이 있다. 결혼을 한 것은 아니고 서로 좋아하니까 함께 살고 싶은 마음이 커져서 내린 결정이다. 물론 자녀들도 부모의 연애를 축복해줬다. 두 사람은 평범한 분들이다. 남성은 자영업을 하고, 여성은 중소기업에 다닌다. 혼자 일해서 자녀를 키웠으니 경제력은 거의 본인 혼자 살 정 도다. 남성은 자산이 3억 5천 정도로 먹고 사는 데 지장은 없 으나 자녀를 양육하고 결혼시키느라 큰 돈은 모으지 못 했다. 여성은 지금 살고 있는 전셋집 자금 1억 3천이 전 부다. 두 사람은 각자 살고 있는 집 자금을 합치고 남성
이 대출을 받아서 큰 평수의 아파트를 장만했다. 집은 더 많은 비용을 낸 남성 명의로 하고, 여성은 본인이 낸 액수의 근저당을 설정했다. 둘이 그렇게 돈을 합침 으로써 주거환경은 훨씬 좋아졌고, 외로운 두 사람은 서로 의지하게 됐으니 그야말로 인생이 확 펴졌다. 일부 경제력이 좋은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만 남은 이렇듯 보통 수준일 것이다. 고만고만한 경제력 이지만, 서로 힘을 합치면 시너지 효과가 난다. 서로 돈이 얽히는 문제니까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확실하게 정리를 하면 지혜로운 결과가 나온다. 게다가 두 사람 은 함께 살되, 각방을 쓰며 독립적으로 생활하고 있 다. 이런 방식은 5060 만남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 을 것 같다. 이렇게 생활하다가 서로 신뢰가 쌓이면 결혼하면 되고 그전까지는 부담 없이 행복하게 만나면 된다. 나 이 들수록 오래 혼자 있지 않아야 한다. 마음먹는 순 간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데, 더 늙고 육체적 매 력과 건강을 잃기 전에 좋은 만남을 갖는 게 최선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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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6, 2022
Movie
MAY 6, 2022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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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누군가 잘못했겠지 하지만 내 아들은 절대 아니야”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2022) “자식의 문제에 대해서 부모는 얼마나 뻔뻔해질 수 있 는가” 지금 이 순간도 벌어지고 있는 학교폭력 가해자의 시선으로 낱낱이 공개되는 추악한 민낯 피해자만 남고 가해자는 없는 학교폭력의 문제가 우 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로 다뤄진 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잔인함의 강도와 무관하게 학교폭력 문제가 심 각하게 다뤄져야 하는 이유는 가해자는 철이 없고 성인 이 아니라는 이유로 법의 경계에서 늘 느슨한 처벌로 잊 혀가지만, 피해자와 피해자의 가족에게는 평생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상처로 인생을 뒤흔들기 때문이다. [인간 수업], [소년심판], [돼지의 왕] 등 최근 영화와 드라마, OTT까지 대중문화의 최전선에 있는 콘텐츠들이 학교 폭력의 문제를 우리 사회에 끊임없이 제기하는 것은 쉽 게 근절되지 않는 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방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의 연출을 맡은 김지훈 감 독은 학교폭력이라는 문제가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 가 해자와 가해자 가족, 그리고 그 주변의 인물들까지 누구 나 경험할 수 있지만 누구나 올바른 선택을 할 수는 없 다는 사실에서 출발했다. “영화라는 새로운 현실은 실제 라는 현실을 반영하기 때문에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실 제 사건들을 베이스로 했다. 사건의 유형들은 대부분 비 슷했다. 가해자의 부모는 사건을 참회하고, 용서를 구하 는 시간이 아니라, 그냥 회피하고 싶고 모면하고 싶은 게 모든 사건의 현실이었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했다”고 영화를 기획하게 된 계 기를 밝혔다. 아이에 대한 사랑, 아이의 미래에 대한 책 임감 때문에 자신의 자식에게만 관대해지는 암묵적인 도덕적 잣대가 우리 사회에는 존재한다. 하지만, 그 반대 편에는 타인의 일생에 절대 지워지지 않을 상처를 남긴
영화 정보
장르 ㅣ 드라마 | 한국 시간 ㅣ 111분 감독 ㅣ 김지훈 출연 ㅣ 설경구, 천우희, 문소리, 오달수, 고창석, 김홍파, 강신일, 성유빈.. 평점 ㅣ ★★★ 7.0/10
사건에 대해서 누군가는 반드시 객관적으로 책임을 지 고, 참회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질문이 공존했다. 김 지훈 감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카메라를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 앞에 놓고, 그들의 시선과 얼굴을 다루고자 했 다. 감독은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자식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부모가 얼마나 뻔뻔해질 수 있고 얼마나 이기적일 수 있는가에 대한 민낯을 그린 영화다. 명확한 사실과 진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은폐하려 하 는 민낯, 그리고 ‘나만 회피하면 되겠지’라는 가해자들의 사회적 문제를 다룬 작품”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힌다. 이처럼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바로 학교폭력 문제의 근원인 가해자의 소름 끼칠 만큼 뻔뻔한 얼굴과 태도에 주목한다. 호숫가에 몸을 던져야만 했던 명문 국 제중학교 학생이 편지에 이름을 적은 4명의 얼굴, 그리 고 그들의 보호자의 얼굴들은 과연 사건의 진실을 쫓는 과정 속에서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 철없던 나이의 장난처럼 그 시간들이 지나가기만을 바라는 그들의 얼 굴이 얼마나 추악하고 오만한지 스크린 앞에 과감하게 펼쳐 보인다. 설경구 X 천우희 X 문소리 대한민국 영화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 관 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 최고의 연기 시너지 설경구, 천우희, 문소리까지 진심을 담은 연기력으로 대한민국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든 대표 연기파 배 우들이 올 봄 하나의 작품에서 만난다. <실미도>, <해운 대>, <감시자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살인자 의 기억법>, <자산어보>, <킹메이커>까지 대체할 수 없 는 연기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탄생시킨 설경구는 이번 작품에서 학교폭력 사건의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강한결’의 아버지이자 변호사인 ‘강호창’ 역을 맡았다.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가해자 부모들과 공모하며 치밀 하게 사건을 은폐하는 이기적이고 냉정한 모습은 영화 를 보는 내내 숨 쉴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곡성>, <한공주>, 드라마 [멜로가 체질]까지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배우 천우희는 사건을 둘러싼 아이들의 담 임 교사 ‘송정욱’ 역을 맡아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려 애 쓰는 인물을 연기한다. ‘송정욱’은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에서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지닌 캐릭터로, 추악 한 민낯을 드러내는 가해자 부모들과 대립하며 극에 변 수를 불어넣어 긴장감을 유발한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 표하는 배우를 넘어 프로듀서, 영화감독, 각본까지 전방 위로 활동하고 있는 문소리는 홀로 키우던 아들을 잃은 엄마 역을 맡아 대체 불가한 열연을 선보인다. 그는 진 정성을 담아낸 연기로 캐릭터의 깊은 내면을 현실적으 로 그려내며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박 하사탕>, <오아시스>, <스파이>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세 번의 작품을 함께하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 사했던 설경구와 문소리 배우의 만남은 폭발적인 시너 지를 예고하며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를 더욱 기대 하게 만든다. 여기에 오달수, 고창석, 김홍파, 강신일까지 연기 구멍
을 찾아볼 수 없는 확실한 연기파 배우들도 함께 한다. 학교폭력을 둘러싼 주변 인물들인 선생님, 교장부터 가 해자의 부모들인 전직 경찰관, 병원 이사장까지 사회적 위치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연기한 이들의 활약은 영화 의 마지막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다. “연극을 보고 내 아이가 가해자라고 인정하기 어려웠 다” 법원 판결 받은 가해자와 가해자 부모 교과부, 학부모 등 사회 각계가 주목한 연극, 마침내 영 화로 만난다 2012년 1월, 제5회 현대일본희곡 낭독공연에서 상연 되었던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당시 국내 관객들 사이에서 충격을 넘어선 공분을 일으켜 화제가 된 작품 이다. 일본의 극작가이자 고등학교 교사이기도 한 하타 사와 세이코는 일본 후쿠호카 현에서 일어난 중학생 자 살 사건을 바탕으로 연극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의 각본을 완성시켰다. “당시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자살했 는데 가해자로 생각되는 다섯 명의 학생이 장례식장에 서 관 속을 들여다보며 웃었다는 보도를 들었다. 그 기 사를 접하고 가해자의 부모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 고, 가해자 쪽의 이야기는 보도되지 않아 희곡으로 남겨 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작품의 기획 의도를 밝힌 원작자 하타사와 세이코는 공연 직후 희곡을 소설화하여 출간 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한 달 여 기간 동안 초연된 이후, 현재까 지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연극은 사회성 짙은 소재와 묵직한 교육적 이슈를 긴장감 넘치는 상황으로 풀어냈 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작품에 참여한 배우들도 “주체할 수 없이 울었다”고 밝힐 만큼 관객과 사회에 충 격을 주었다. 당시 국내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던 학교폭 력 문제와 맞물리며 반향을 일으켰고, 교과부 등 정부 관계자, 학부모 폭력대책자치위원회 등은 물론, 학교폭 력으로 법원에 판결을 받은 가해 학생과 학부모들까지 관람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공연이 끝난 후 가해자의 학부모들은 “내 아이가 가해자라는 사실을 처음에는 인 정하기가 어려웠다”라며 학교폭력 사건 가해자의 입장 을 솔직히 밝히기도 했다. “공연을 보고 굉장히 신선했 고, 많이 아팠고, 충격적이었다”고 밝힌 김지훈 감독은 원작자에게 영화로 만들고 싶다고 연락을 취했고, 김지 훈 감독의 전작 <화려한 휴가>를 관람한 원작자 하타사 와 세이코는 곧바로 영화화를 수락했다. 하루라는 시간 동안 동안 한 공간에서 가해자의 부모들만 등장하는 형 식의 원작 연극과 달리, 김지훈 감독은 캐릭터와 공간의 확장성을 기본으로 피해자와 가해자 아이들의 이야기를 영화적으로 재해석하는데 중점을 뒀다. 그리고, 영화의 시나리오를 읽은 원작자 하타사와 세이코는 원작과는 또 다른 영화만의 매력에 기대감을 전했다. 평단과 관객 의 호평을 넘어 학교폭력이라는 끝나지 않는 문제를 사 회적인 화두로 이끌어낸 동명 연극을 바탕으로 탄생한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2022년 지금 한국사회에 서 현재 진행형인 가슴 아픈 사회적 문제에 대한 질문을 다시 한 번 관객들 앞에 던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