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7 휴스턴 코리아월드 Houston Korea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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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069호 OCT 7 2022 | www.Koreaworld.us | Tel.(713)827-0063 | withkoreaworld@gmail.com | 9219 Katy Fwy., #291, Houston, TX 77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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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것 배우고 돌아갑니다”

세계한인무역협회(OKTA)가 주최하고 시애틀지 회(박재영)가주관, 한국의 산업통산자원부와 코트라 (KOTRA)가 공동후원한 2022 제20차 월드옥타 차세 대 글로벌창업 무역스쿨을 시애틀 컴포트스윗 에어포 트 터킬라 호텔(이무상 시애틀 이사장)에서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9월30일(금), 입교식을 시작으로 4개국(미국, 캐나다, 일본, 네팔등) 11개지회 100여명의 교육생들 은 10월2일(일)수료하고 각자 지회로 돌아갔다. 월드 옥타 시애틀지회 김현우 차세대대표의 리더로 2박3일 진행된 무역스쿨은 '창업'을 주제로 한 조별 과제와 4 명의 강사진으로 구성 진행됐다. 첫째날,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의 저자인 샤인플로우 박정준대표가 교육생들에게 창업을 위한 준비와 마음가짐에 대해 강의했고, 둘째날, 아모리 김 지민 시니어 디렉터와 주식회사 마카리오스 김영인대 표가 강의 했으며 특히 코이카(KOICA)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 김영인대표는 교육생들에게 많은 관

심과 질문공세를 받아 각 지회로 부터 강연초청을 받 기도 했다. 마지막날엔 지역에서 가장 많은 IT기업 종 사자와 대표들이 회원으로 있는 비영리단체 "창발'의 공동창업자 3명중 한명인 CMES ROBOTICS INC 알 렉스 최대표가 강단에 올랐다. 심사결과 대상은 스타들이 직접녹화한 영상메세지 를 전달하는 플랫폼인 'My Star'를 창업아이템으로 발 표한 7조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 M2 chip을 장착해 업 그레이드 된 애플최신형 맥북프로를 조원 전체가 각각 1대씩 수여했다. 2위는 아마존등 배달 시대에 흔히 발 생하는 택배물 도난사고 방지를 위한 '스마트 도어'를 창업아이템으로 발표한 2조가 차지 애플 최신형 아이 패드 에어 256GB를 조원 전체에게 각각1대씩 수여했 다. 마지막 3위는 우버등 하루평균 주행거리가 긴 차 량에 마일당 1.2센트 정도의 수수료를 제공하고 스티 커를 장착해 광고하는 'Local Bumps'를 창업아이템으 로 발표한 3조가 차지 삼성 최신형 갤럭시탭 S8을 조

원 전체에게 각각 1대씩 수여했다. 각 조는 시간이 모 자라 거의 밤을 새우다시피 하며 준비하는 열정을 보 이기도 했으며, 짧은 시간내에 준비한 자료라고는 믿 지못할 정도의 세밀하고 프로페셔날한 발표로 심사위 원들과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참석자들은 해송연회실에서 저녁식사를 나누고 담소 와 석별의 정을 나눴으며 부득이 일찍 출발해야하는 수료생들은 남아있는 수료생들과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며 이별을 아쉬워했다. 이번 무역스쿨 행사에 참 석한 지회는 월드옥타 시애틀지회 박재영회장, 샌프란 시스코지회 유창수회장 덴버지회 최준경회장 휴스턴 지회 양칠선회장, 네팔 카투만두지회 김영인회장, 또 한 참석한 내빈은 시애틀 서은지총영사, 샌프란시스코 초대 김효완 전 회장, 미서부 김무호부회장,시애틀한 인회 유영숙회장, 타코마한인회 권희룡회장, 페더럴웨 이 한인회 김영민회장, 옥타 전 차세대 김효수위원장, 일본 지회 고대일 이사장

Town 타운뉴스 Page 9 | OCT 7, 2022 월드옥타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시애틀 통합교육 ‘대성황’ 9월 30일~10월 2일, 4개국 11개 지회서 교육생 등 100여 명 참석
미주총연의 밤 행사
개최,
2023
대회 공동의장 선출 2월 미주총연과 9월 미주총연 혼란은 계속
등이다. <편집국> 10월4일 세계한인회장대회 방문차 한국을 방문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미주총연, 공동회장 국승구, 김병직) 회원들이 대회 전날인 10월 3일 미주 총연의 밤을 열고 전야제 행사를 개 7년만에 세계한인회장 대회 참석한 미주총연 최했다. 7년만에 외교부로부터 분규단 체 오명을 벗고 정식 초정 된 미주총연 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휴스턴 한인회 윤건치 회장도 세계한인회장 대회, 미 주총연의 밤 행사에 참석 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미주총연은 또 다른 미주총연(회장 정명훈)과 정통성 에 대한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국승구, 김병직 공동회장을 두고 있는 미주총연 을 ‘2월 미주총연’, 정명훈 회장을 두고 있는 미주총연을 ‘9월 미주총연’으로 구 분하고 있는 상황이다. 2월 미주총연은 이번 세계한인회장 대회에 참석하며 입지를 다지기 위해 다각도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과 간담회 를 개최, 미주총연 현안 및 진행 사업계 획방안을 모색했고, 통합단체로 입지를 굳혔다. 이번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에 서는 미주총연이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 장 김석기 의원, 더불어민주당 세계한 인민주회의 임종성 수석부의장, 대회가 열린 고양시 심상정 의원(정의당)이 참 석했고,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 심상만 세계한인회총연합회장, 김덕 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2월 미주총연은 세계한인회장 대 회, 해병대 사령부 방문, 현충원 참배, 국회 방문, 서울시 방문 등 활동을 이 어갔다. 특히, 2월 미주총연은 내년 열리는 2023 세계한인회장대회 주재 공동의장으로 선출 됐다. 재일본대한 민국국민단(단장 여건이)과 공동의장 을 맡게 된 2월 미주총연 국승구, 김 병직 공동의장은 공동의장이 되면서 미주총연 위상을 재확인 했다며 세계 한인회장대회 뿐 아니라 1월 13일 미 주한인의날 행사에도 힘을 보태겠다 고 전했다. 미주한인사회에서는 2월 미주총연 과 9월 미주총연에 대해 여전히 혼란 스럽다. 미주총연은 28대 박균희, 고) 남문기 회장이 각각 추대 되면서 분 열이 이어졌고, 28대 박균희 회장은 지난달 9월 24일 달라스에서 정명훈 회장과 함께 미주총연 회장 이취임식 을 열고 29대 9월 미주총연을 출범했 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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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이어지는 유재송 회장 ‘선한 영향력’

하나의 방법이다”라고 강조하며 더불

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주류에 한인사

회를 알리고

지원 행

사에 생수 및 청소용품 등을 실어 나

르며 피해 지역 지원에 앞장섰다. 한

인기업 및 한인 가운데 유일하고 가장

먼저 동참한 일이다. 유회장은 기독교

기반의 회사 JDDA 그룹 이름으로 플

로리다에 재난 물품을 전달하며 이 사

실을 한인사회에 따로 알리지는 않았 지만 유회장의 선한 영향력에 대한 동 포사회 찬사가 이어지며 알려지게 됐 다.

유회장은 “한인이자 미국시민으로 해야 할 마땅한 일을 한 것이다. 하나 님 아래서 우리가 함께 돕고 살아야 한다”며 “나눔과 봉사, 후원은 나와 기업만을 위한 일이 아니다. 우리가 주류사회 활동에 동참 하면서 한인커 뮤니티를 강조하고 알리는 것도 목적 에 두고 있다. 한인들의 참여로 주류 활동에 동참하고 목소리를 내는 것이 우리(코리안 아메리칸)를 알리는 또

후원하

며 휴스턴 한인사회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유회장의 정치인들

과 활발한 교류는 한인커뮤니티를 알

리고 한인사회의 권익신장을 위한 뚜 렷한 목표가 있다. 한인회장 재임 당 시에는 롱포인트 한인타운에 한글표 지판 병기를 위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 다. 지난해 아이티 지진과 루이지애나

허리케인 재난지역에는 아이들을 위 해 기저귀 3만개, 2만5천개를 각각 지 원했고, 올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 하자 한인사회에서 앞장 서 시드머니 를 후원하며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 돕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의 주류사회 교류 활동은 휴스턴 시에서도 높게 사며 한인사회를 알리 는데 충분했다. 휴스턴 시는 2019년 7 월 13일을 ‘유재송의 날’로 선언하며 그의 업적을 치하했다. 당시 휴스턴 터너시장은 “이민자인 유재송 JDDA 회장은 위대한 휴스토니안으로서 휴

남미 순방에 경유, 휴스턴 한인동포, 진출기업 만난다

국무총리

9일부터 17일까

7박9일 일정으로

중남미 3개

국 순방에서 남미 방

문 전 경유하는 휴스 턴에서 첫 공식일정 을 갖는다. 국무총리실은 한 총리의 남미 순방 일

중 순방 경유지인

우리 동

간담회

열고 귀국길 경유

애틀랜타에서

OCT 7, 2022 코리아월드 | 11 | |타운뉴스| Town 유재송 전 한인회장(JDDA 그룹 회 장)의 선한 영향력이 지속 이어지며 주류사회, 지역 곳곳의 커뮤니티에서 도 그의 봉사와 나눔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유재송 회장은 지난 3일 I-45 갤러리아퍼니쳐에서 시작한 플로리 다 허리케인 이안 피해 복구
주류에 한인커뮤니티 알리는 ‘사명감’
한인커뮤니티와 주류와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것 이 46년을 휴스턴에서 살아 온 자신 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전주북중, 전주고 출신의 유재송 회 장은 2016년 휴스턴에서 열린 인터아 메리카 총회에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방문했을 당시, 2023 세계 잼버리 새 만금유치 캠페인에 주류사회 네트워 크를 연결하며 대폭 서포트 했고 전라 북도는 이듬해 2023년 세계잼버리유 치를 확정했다. 휴스턴시 국제자문위원으로 수년 간 활동하며 주류사회와 교류하고 있 는 유재송 회장은 휴스턴 범죄중단/ 익명제보본부(Crime Stoppers of Houston) 건설에도 2만달러
스턴시와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했 고, 한인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다양한 후원과 참여를 실천하고 있는 진정한 이 도시의 Very Important Person이 다”라고 전했고, 실라젝슨리 연방하 원은 “유재송 회장은 1989년 내가 정 치에 입문한 시의원 당선부터 친분을 쌓아 왔다. 그때는 우리 모두 젊었다. 그의 비즈니스 철학에는 나눔과 봉사 가 함께 했기 때문에 그가 성공한 기 업가로 불리게 된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편집국>
한덕수
칠레·우루과이·아르 헨티나
휴스턴에서
포·진출기업
자동차·배터리 진 출기업 좌담회, 신재생 에너지 기업 방문 등이 예정되어 있다고 알렸다. 남미 3개국 순방 전과 귀국길에 휴 스턴과 애틀란타 한인사회를 만나 10월 9일 한덕수 총리 휴스턴 방문 ‘동포간담회’ 개최 는 일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 휴 스턴 방문 만찬간담회(동포·진출기 업 간담회)는 10월 9일(일) 다운타 운 휴스턴 힐튼 아메리카스 호텔에 서 열릴 예정이다. <편집국>

금산에 인삼산업이 발달하게 되자 1981년 삼장제

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 화합형 축제로 금산인삼제가 시작되었다. 이후로 발전을 거듭해오던 금산인삼축 제가 1996년 문화관광축제로

(訃告)

아메리칸 제일은행 3분기 실적 발표

1932년 서울 영등포 출생

1974년 우수새마을 지도자

1975년 서울시 감사패 수여

1975년 11월 9일 휴스턴으로 이민

1993년 4월 10일 세레(데레사) 휴스턴 한인천주교회

1995년~ 휴스턴 한인천주교회 라디오 보조단원, 한 인농악대 활동

유가족

남편: 정성철(18,19대 휴스턴 노인회장)

장남: 정태호, 자부 정경자, 손자 Edmond, Marvin 차남: 정상훈, 자부 정지미, 손자 Cody, 손녀 Heather 삼남: 정재욱, 자부 정현구, 손녀 Ashley, 손자사위 Will, 손자 Eric, 손자며느리 Ashley 사남: 정승환, 손자 Timothy, Michael, 손녀 Rachel 장례 일정

10월 6일(금)

오전 9시 휴스턴한인천주교회 (11시

자산 23억 6천만 달러, 자산 수익률(ROA)는 2.33%, 투자 수익률(ROE)은 19.9% 로 발표했다. 아메리칸제일은행 헨리우 이사장은 연 준이 0.75% 금리 인상을 3차례 단행 했고 앞으로도 금리 인상이 예고 되어 있어 내년 경제 환경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준의 금리인상에 은행의 세이 빙, 저축 금리도 동시에 올랐다. 제일은행 CD는 2020

년대 이후 처음으로 3% 이자율 상품이 등장했고, JUMBO CD 상품의 경우 3.1%까지 올랐다. 이날 재무보고 기자회견에는 헨리우 이사장, 브루 스장 사장을 비롯해 김숙 스프링브랜치 마케팅매니 저(VP) 등 15여명의 임원진이 참석했고 한인언론사 와 대만, 중국 언론사가 함께했다. 1998년 휴스턴에 서 창립, 휴스턴 본사를 두고 있는 아메리칸 제일은 행은 텍사스,캘리포니아, 네바다 등 20여개 지점으 로 성장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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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든 점심제공) |타운뉴스| Town
선정되면서,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하게 됐다. 금산인삼축제의 발전과 더불어 금산인삼의 효능 과 약리 작용이 과학적으로 검증되면서 건강을 찾 아, 청정 자연을 찾아, 금산을 찾는 방문객이 해마다 해외바이어 수출상담 ‘ 항공, 숙박 등 경비 지원’ 해외바이어 초청,『2022 국제인삼교역전』수출상담회 개최 세계인의 축제로 발돋움한 금산인삼축제 성황 늘어가고 있다.198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금산인 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전국 최우수 축제 10회 선정 및 2020~2021년 명예 문화관광축제 지정, 2010년 세계축제협회 축제도시 선정에 이어 피나클 어워드 10년 연속 수상 등 명실 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축제로 숱한 명성을 쌓아오고 있 다. 올해는 제40회 금산인삼축제가 9월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금산군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데, (재)금산 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지난 2년동안 코로나의 영향 으로 인삼축제가 개최되지 못한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인삼축제기간 『2022 국제인삼교역』 행사를 더불어 개최한다. 국제인삼교역전은 금산군 관내 인 삼 제조ㆍ가공업체 30여곳이 참여하여 현장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재외 한인사회에서 크게 각광 받고 있는 금산인삼 을 해외(해외 거주지)에서 수입 또는 판매할 수 있는 수출상담회 지원도 눈길을 끈다. 관심이 있는 해외 바이어는 누구나 수출상담회에 참석 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접수후 선정된 수출바이어에게는 항공료,숙 박비,교통비 등을 지원한다. 수출바이어 신청서 접 수와 관련된 사항은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홍 보마케팅팀(dyc1017@gghda.kr)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국> 고 정남순(1932.8.16~2022.10.4) 투자 수익 19.9%, CD 상품 이자율 3.0~3.1% 아메리칸제일은행이 9월30일 재무보고 및 기자 간 담회를 열고 3분기 실적을 발표 했다. 9월 30일 기준 아메리칸제일은행은 총
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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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로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불교에서는 부부 는 전생에 원수였다고 한다. 그만큼 부부생활은 어 렵다는 뜻이다. 결혼한 사람이면 알겠지만 남자와 여자가 함께 산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남자는 여자가 되어보기 전에는 아내를 완전히 이해한다 는 것은 불가능 하고, 여자는 남자가 되어보기 전 에는 남편을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이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아래 글은 한 부부의 이야기로 부부로 산다는

이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슬프면서도 감동적인

용이다. 이 글을 읽고 배우자를 더 잘 이해하고 사 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결혼 20년 차인 이 부부는 합의이혼을 했다. 결혼하고 살면서 항상 의견이 맞지 않아 부부싸움이 끊이지 않았다. 성격 이 전혀 달랐던 두 사람은 아이가 아니었다면 진작 갈라섰을 것이다. 자녀가 성인이 되자 더는 부모의 손길이 필요하지 않았다. 결국 이들은 의미 없는 싸움에 종지부를 찍고 서로의 노년을 자유롭게 보 내기 위해 이혼을 결정했다. 두 사람은 이혼 절차 를 밟고 구청에서 나왔다. 그때 남자가 같이 저녁 을 먹자는 말을 꺼냈다. 여자는 이혼해도 서로 철 천지 원수가 아니고, 어제까지 먹었던 밥을 오늘 이라고 같이 못 먹을 이유가 없다는 생각에 같이 먹기로 했다. 식당에서 같이 밥을 먹기 시작하자 종업원이 생선구이 한 접시를 가지고 왔다. 남자는 바로 생선 한 점을 “먹어 당신이 제일 좋아하는 거 잖아” 뜻밖에 여자는 눈시울을 붉히며 말했다. “당 신은 항상 이래” 항상 자기가 옳고 너무 가부장적 이야, 항상 자기 혼자 결정하고 다른 사람 기분은 생각도 안 하지. 결혼 한지 20년이나 됐는데, 네가 제일 싫어하는 게 생선이란 걸 아직도 몰라?” 이어 서 남자가 목이 메어 말했다. “당신은 항상 당신을 생각하는 내 마음을 몰라. 나는 언제나 어떻게 하 면 당신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한단 말이야. 항상 당신에게 제일 좋은 것을 주고 싶었어. 알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게 생선구이가 아니고 생선 탕 수야.” 이처럼 서로를 깊게 사랑했던 두 사람은 서 로의 문제를 이해하기에 헤어졌다. 사랑이 문제일 까, 아니면 결혼이 문제일까? 두 사람은 밥을 먹고 난 뒤 여자는 동쪽으로, 남자는 서쪽으로 각자의 길을 갔다. 그들은 서로 후회하게 될까 봐 한달 동 안 서로 전화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남자가 두 정

거장을 지났을 때 핸드폰이 울렸다. 여자의 전화였다.

그는 망설이다 전화를 받지 않았다. 남자는 집에 돌아

와 밤새워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했다. 폐부 깊숙이

통증이 밀려와 그를 괴롭혔다. 남자는 계속 고민하다

결국 고통을 삼키며 갓 이혼한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 다. 자신이 속으로 얼마나 후회하고 있는지 말하고 싶

었다. 하지만 아내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다시 몇 번 이나 계속 전화하니 결국 상대방이 전화를 받았다. 그 런데 들려오는 것은 어떤 낯선 남자의 목소리였다. “여 보세요!” 남자는 마음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헤어진지 얼마나 되었다고 남자를 만나고 있다니… 울컥해서 전 화를 끊으려 할 때 그 낯선 남자가 말했다. “실례합니 다만, 이 여자분 남편 되시나요? 핸드폰에 남편이라 돼 있네요!” “네 제가 남편입니다만 누구세요?” 남자의 말 에는 적의가 묻어났다. “아, 저는 XX병원 의사인데요, 여기로 빨리 오셔야겠어요. 부인께서 교통사고를 당하 셔서 지금 응급처치 중입니다!” 남자는 날벼락을 맞은 듯 놀라 쏜살같이 병원으로 달려갔다. 여자는 남자와 헤어지고 얼마 되지 않아, 멍 하니 건널목을 건너다 차에 치인 것이다. 그녀는 의식 을 잃기 전 남자에게 전화를 했지만 남자는 받지 않았 던 것이다. “의사 선생님, 저희 아내 어떻게 된 건가요? 제발 좀 살려주세요! 무릎이라도 꿇으라면 꿇겠습니 다. 남자는 이렇게 말하며 의사 앞에 무릎을 꿇었다. 의 사는 황급히 남자를 일으키며 말했다. “최선을 다하는 중입니다. 지금 수술 중인데 머리에 심한 충격을 받아 깨어난다 해도 식물인간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마음 의 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남자는 텅 빈 병원 복도에 서 초조하게 왔다 갔다 하며 수술이 끝나기를 기다렸

죽으면 나는 어쩌지.? 어떻게 나 라

남자는 생각했다.

그 면 요리를 기억하다니…!! 한달 후, 남자는 집 정리를 하던 중 서랍에서 보험증서를 발견했는데, 가입 일 은 두 사람이 결혼한 날짜였고 수혜자는 남자였다. “사랑하는 남편, 당신이 이 보험증서를 발견했을 때, 나는 이세상에 없을 거야, 우리가 어떻게 되든 이혼하든, 아니면… 하여튼 이것 하나만 알아둬, 당 신을 사랑하는 내 마음은 항상 변함이 없었음을… 나는 떠나지만 이 보험금이 나 대신 당신을 잘 돌봐 줄 꺼야, 내가 당신 옆에 있는 것처럼 말이야. 천국 에서도 계속 당신을 사랑 할께!” “사랑한다는 말” 은 사랑의 표현이며 한 가족 부부로 이어지는 힘이 되어주는 원동력입니다 -<無知> 펌글>-

OCT 7, 2022 코리아월드 | 17 |Column |칼럼| ㅣ바른소리 쓴소리ㅣ 부부로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술실에서 나와 남자에게 다가왔다. “최선을 다 했 지만 아내 분은 내일 아침을 넘기지 못할 것 같습 니다. 들어와서 보세요.” 남자는 자신의 잘난 자존 심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이 상처를 안고 죽게 됐다 는 생각에 비통해 하며 병실로 들어섰다. 침대에 누 워있는 여자의 본래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눈과 입만 나온 채 얼굴이 온통 붕대로 감겨있었다. 마음이 찢어지는 듯 했다. 남자는 침대 앞으로 다가가 말했다. “여보, 내가 늦었지!” 말이 채 끝마치기도 전에 눈물이 쏟아졌 다. 여자의 손을 잡으려 할 때 남자는 놀랍게도 여 자의 눈에 젖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두 줄기 눈물 이 붕대를 적셨다. 여자의 입술은 무언가를 말하 고 싶은 것처럼 떨렸다. 남자는 급히 귀를 대고 희 미한 소리를 들었다. “나… 나는 당신이 만든… 면 이 좋았어, 그리고… 나는… 당신을…” 말이 끝나 지 않았는데, 여자의 입은 움직이지 않았다. 여자는 이제 이 세상 공기로 숨을 쉴 수 없게 되었다. 남자 는 더는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펑펑 울었 다. 눈물이 마를 정도로… “면! 아내가 아직도
다. “만약 아내가
는 인간을 용서할 수 있을까? 라고
응급실의 불이 꺼지고 의사들이 무거운 표정으로 수 최수철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있었고, 다른 학생들은 이들을 향해 삿대

질을 하며 소리를 질렀다. 해당 교육구 오스미 교육

감은 “극도로 고통스럽고 유감스러운 사건”이라 해 당 학생들의 징계조치를 언급했다. 쉐브론(Chevron) 본사 휴스턴 온다

미국 2위 석유회사 쉐브론이 140여 년간 둥지를 틀어온 캘리포니아 본사를 매각했다. 경영 비용 절 감을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28일 쉐브론은 캘리포 니아 본사를 선셋디벨롭먼트에 팔았다. 캘리포니아 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지금 사무실의 3분의 1 규 모 임대 공간에서 근무하게 된다. 나머지는 텍사스 휴스턴으로 옮긴다는 방침이다.쉐브론은 1879년 기 업의 모태인 퍼시픽코스트오일 시절부터 캘리포니 아에 본사를 뒀다. 하지만 2019년 이후부터 캘리포 니아에서 셰브런의 입지는 점점 감소했다. 일부 경 영진은 오래전부터 텍사스로 이전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트, 텍사스에 수백만 갤런 처리폐수 방 류 신청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계열사 Gapped Bass가 최근 텍사스 배스트롭 콜로라도 강 근처에 처리

해달라는

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스트롭은 어스틴에서

동쪽으로 30마일, 휴스턴에서 서쪽으로 120마일 떨

어져 있는 곳이다. 콜로라도 강은 텍사스 북서쪽 러 벅에서 시작해 어스틴을 지나 마다고타까지 흐르는

텍사스에가 가장 길고

최대 감산, 유가 오르나’?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회원국 협의체인 오 펙플러스(OPEC+)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 모 감산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즉각 실망을 표 했다. 백악관은 5일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과 브라이언 디스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명 의 성명을 통해 "대통령은 생산량을 줄이기로 한 오 펙플러스의 근시안적 결정에 실망했다"라고 밝혔 다.앞서 오펙플러스는 이날 33차 각료급 회의를 열 고 오는 11월부터 지난 8월 대비 생산량을 일 200 만 배럴 감축하기로 합의했다.

| 18 | KOREA WORLD OCT 7, 2022 에 가장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이어 " 에너지 가격에 대한 오펙의 통제를 줄일 추가 조치· 권한을 의회와 협의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간 바 이든 행정부의 에너지가 인하 노력에 대한 설명도 뒤따랐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불과 한 달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에너지가를 비롯한 물가 안정과 인플레이션 저지에 주력하고 있다. 백악관은 "대통 령의 업무는 미국 휘발유 가격 인하를 도왔다"라며 "초여름부터 휘발유 가격은 1.2달러 상당 떨어졌고, 오늘날 주유소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가격이 갤런당 3.29달러"라고 강조했다. 미스텍사스 필리핀계 가브리엘 ‘미스 USA 우승’ 광역 휴스턴 남서쪽 프렌즈우드에 거주하는 필리 핀계 미국인 가브리엘이 2022 미스 USA 텍사스 대 회에서 우승 후 10월 3일에는 미스USA에서 우승하 며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미국을 대표해 출전한다. 미스유니버스대회는 내년 1월 14일 뉴욜리언스에서 열린다. 한국계 하원4명 당선 가능성 청신호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송원석 KAGC 국장 은 지난 4일 워싱턴DC 사무실에서 특파원간담회를 열고 앤디 김(민주당·뉴저지주·재선), 매릴린 스트 Korea Town |미주한인 타운뉴스| 이런일 금주의 흑인 학생 ‘노예 경매 재현’에 미국 분노 10월 2일 틱톡, 페이스북 등 SNS에 분노와 비난의 메시지가 폭주했다. 캘리포니아 유바시 리베벨리 고등학교 학생들이 올린 동영상 때문이다. 영상은 해당 고교 풋볼팀 소속 학생들이 같은 팀에 있는 흑 인 동료들을 상대로 노예 경매를 진행하는 모습이 촬영 됐다. 영상을 보면 누군가 팀룸의 문을 두드리 자, 속옷만 입은 학생이 안에서 문을 열어준다. 안에 서는 ‘노예 경매’가 진행되고 있었다. 흑인 학생 세 명이 속옷만 입은 채 두 손을 모으고 고개를 바닥으 로 숙이고
폐수 142,500갤런을 버릴 수 있게
미국에서 18번째로 가장 긴 강(862마일)이다. 처리 폐수와 일반 폐수는 차이가 있는데, 이번 신청 폐수는 처리 폐수라는 점을 강조 하고 있다.처리 폐수에서 약 60%의 부유 고형물을 제거하는 1차 처리와 고형 요소의 90%를 제거하는 2차 처리로 구분 된다. 처리된 폐수가 다시 환경으 로 방출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환경 보호국(EPA) 에서 발행한 문서에서는 처리된 폐수에 여전히 존 재하는 잠재적으로 유해한 화학 성분에 대한 우려 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펙+팬데믹 이후
이는 코로나19 팬데 믹 이후 최대 규모다. 지난 9월 결정 감산량인 10만 배럴의 20배에 달한다. 백악관은 "이번 결정은 이미 치솟는 에너지 가격에 비틀거리는 중·저소득 국가

저런일

리클런드(민주당·워싱턴주·초선), 영 김(공화당· 캘리포니아주·초선), 미셸 박 스틸(공화당·캘리포 니아주·초선) 의원의 당선 가능성에 대해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국장은 4명 후보 가운데 미셸

스틸 의원의 경우 선거구 일부가 조정되면서 다

힘든 싸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면서도

힘들 것으로 봤는데 아직 여론조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랫동안 지역에서

바뀌었고,

도전자(상대 후보)가 돈이 많아 광고를 많이

하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김 의원이 당선될 가능성

이 있다고 전망했다.영 김 의원과 스트리클런드 의

원에 대해서는 "당선에 큰 문제가 없다"고 내다봤

다. 김동석 대표도 "4명 모두 다시 당선될 것 같다"

고 말했다. 이번 선거 결과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이

될 경우 케빈 매카시 하원 원내대표가 하원의장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며, 영 김 의원의 활 약도 기대된다고 KAGC는 밝혔다. 김 대표는 "공화 당 내에서 영 김 의원은 이념적으로 보면 중간적 리

더십"이라면서 "공화당 내에서 포지셔닝이 매우 중 요하고 긴요한 위치"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강도 침입’ 칼로 7차례 찔러 제압

강도 3명이 가게

들어왔다.

었지만

라가

우옌은

들이 닥쳤다. 이들 중 한명

라스베가스에

10월 2일 달러스-포트워스에서 뉴멕시코로 향하

아메리칸 항공 여객기가 도착하자마자 "보안 위

협"이 보고된 후 179명의 승객들이 대피했다. 비행

기에 탑승한 사람들은 계단을 이용하여 활주로에 내 려 버스를 타고 터미널로 이동했다. 이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현재 조사 중이다. FBI 관계자는 아직 위협의 성격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 공하지 않고 있다.

MLB 포스트시즌 대진표 완성

2022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대진표가 완성됐다. 12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대망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된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서 부지구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 동부지구 우승팀 뉴욕 양키스가 1번, 2번 시드를 받아 와일드카드 시 리즈를 건너뛰고 디비전 시리즈(5전 3선승제)로 직 행했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중부지구 우승을 했 지만 승률에서 휴스턴, 양키스에 뒤져 와일드카드 시리즈부터 치르게

새니벌에도 임시 다리를 건설할 계획을 세웠지만 완성되기 까지 시간이 조금 더 걸 릴 것"이라고 말했다. 플로리다 남서부에서는 주택 이 침수되면서 옷이나 매트리스, 소파, 기타 소지품 이 뒤엉킨 상태다. 주민들은 이를 거리로 내던지고 엉망이 된 바닥을 찢거나 벽을 자르면서 집을 정돈 하고 있다. 흙으로 얼룩진 옷 더미를 뒤지다 울고 있 는 사람도 눈에 띈다.정전 복구작업도 진행 중이지 만 갈 길이 멀다. 정전 복구작업에도 허리케인이 지 나간 5일 기준 약 42만7000가구의 주택과 사업체의 전기가 끊긴 상태다.

그룹 엔하이픈 8일 휴스턴 공연

그룹 엔하이픈(ENHYPEN, 정원, 희승, 제이, 제 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미국 투어의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엔하이픈이 지난 2020년 11월 데뷔 이 후 미국에서 갖는 첫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다. 당초

1회 공연만 예정됐으나 예매

OCT 7, 2022 코리아월드 | 19 | 루제이스와 시애틀 매리너스가 맞붙어 디비전 시리 즈 진출을 다툰다.내셔널리그에서는 1~6번 시드가 LA 다저스(서부지구 우승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동부지구 우승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중부지 구 우승팀), 뉴욕 메츠(와일드카드 1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일드카드 2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일드카드 3위) 순으로 정해졌다.이에 따라 다저스와 애틀랜타가 디비전 시리즈로 직행했다. 세인트루이 스는 필라델피아와, 메츠는 샌디에이고와 와일드카 드 시리즈에서 만난다. 허리케인 '이언' 피해 극심, 최소 108명 사망 허리케인 이언으로 인해 5일 기준플로리다에서 104명, 노스캐롤라이나에서 4명 총 108명이 사망 했 다. 주 정부는 재건 작업에 돌입했다.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3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교통부 트럭이 파인 아일랜드로 가는 임시 다리를 건설하기 시작했다"며 "인근
시작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돼 1회 공연이 추가됐다. 애너하임에서 미국 투 어의 화려한 막을 올린 ENHYPEN은 오는 6일 달라 스, 8일 휴스턴, 11일 애틀랜타, 13일 시카고, 15일 뉴욕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MANIFESTO' 공연을 이어 간다. Korea Town |미주한인 타운뉴스|
" 가장
잘 나오 는
활 동한 것이 (긍정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 다고 평가했다. 그는 앤디 김 의원에 대해선 "(선거 구 성향이) 완전한 공화당 지역에서 민주당으로 조 금
유권자의 한 30%가 이번에 바뀐 사람 들이며
위치한 전자담배 매장에 10대 강도 3명이 나타났다. 이들을 방어하기 위해 7차례 칼을 찌른 베트남계 주인 방어에 대해 정당방위와 과잉 방어 주장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사건은 지난 8월 초 발생한 사건이다. 당시 매장 사장은 계산대를 지 키고 있었는데 이때 눈만 보이는 복면 마스크를 쓴
안으로
은 문 옆을 지키고 있었고, 두 명이 가게 안쪽으로
주인은 “왜 그런 복면을 쓰고 있냐”고 물
이들은 대답이 없었다. 이들은 “그냥 나가달 라”는 주인의 말을 무시하고 팁이 담긴 통을 훔쳐 가 려 했다. 이어 이들 중 한 명이 계산대 위로 뛰어 올
진열된 물건들을 꺼내 가려고 했다.그 순간 응
계산대 근처에 있던 3인치 길이의 흉기를 집 어 들어 이 강도를 7차례 찔러 제압한 뒤 경찰에 신 고했다.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2명의 강도를 체포했다. 또 다른 한명은 동료가 흉 기에 찔리는 모습을 보고 달아났지만 이후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모두 10대 소년으로 확인됐다. 흉 기에 찔린 소년의 정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강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댈러스 공항 테러추정 위협으로 승객 긴급
됐다. 3번 시드를 받은 클리블 랜드는 와일드카드 경쟁 3위로 막차를 탄 6번 시드 의 탬파베이 레이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벌인다. 와일드카드 1, 2위로 4, 5번 시드를 받은 토론토 블

410년에 로마군은 브리

튼 섬에서 완전히 철수했

다. 그러니까 카이사르가

브리튼 섬에 첫 발을 디딘

지 약 500년만에 맛보는

자유. 그 긴 세월 동안 브

리튼인들은 로마군에 맞

서 끊임없이 저항했기 때

문에 그 땅에 배인 피비린

내는 그리 쉽게 가시질 않

았지만 브리튼이 로마에 게서 얻은 것은 꽤 많다. 야만에 가해진 문명의 침 략이었기에. 우선 환경 개선으로 생활 수준이 높아졌다. 푹 푹 빠지던 진흙투성이가 넓찍한 군용도로로 변 했고 오두막뿐이던 촌락에 번듯한 요새가 들어 섰다. 북방 야만인의 침략을 막기 위해 하드리아 누스 성벽과 안토니누스 방벽이 둘러쳐졌다. 로 마 5대 현제 중의 하나인 안토니누스 피우스가 세운 벽은 너무 북방에 세워져 세운지 8년만에 버려졌지만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세운 성벽은 지금도 즐겨찾는 관광지로 남는다. 500년만에 누리는 자유도 잠시, 로마가 떠나고 나자 북쪽에서 픽트족(Picts)과 스코트족(Scots) 이 쳐들어와 브리튼인은 로마 때보다 더 심한 약 탈과 더 끔찍한 학살에 시달려야 했다. 그래서 그 래도 그 때가 좋았다는 생각이 든 브리튼은 로마 에 편지를 보낸다.

제목은 <브린튼인의 신음 The Groans of the Britons’> ‘… 땅에서는 적들이 바다까지 쫓아오 는데 바다는 다시 그들 쪽으로 밀어내니 이제 우 리에게 남은 것은 칼에 찔려 죽거나 바다에 빠져 죽거나의 선택뿐. 제발 다시 와서 우리를 도와 주십시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절망이었다. 내 코가 석자. 우리도 서고트족의 침입을 막기도 버거운 걸, 어쩌나. 그래서 그 당시 브리튼의 군주 보티건 (Vortigern)은 마지막 카드를 꺼냈다. 대륙의 주 트족(Jutes)에게 SOS를 친 것. 이에 행기스트 (Hengest)와 호르사(Horsa) 형제가 달려와 피 트족과 스코트족을 물리쳤다. 물리친 후 둘러보

너와

왕국을 설립한다. 곧이어 상륙한 집단은 앵글족으로 이들이 세운 왕국은 동앵글리아(East Anglia), 머시아(Mercia), 노섬브리아 (Northumbria). 그래서 앵글로 색 슨족이 사는 곳이라는 뜻의 잉글랜 드에 7왕국 시대가 열린 것. 결과적으로, 로마의 영향으로 미 개한 티를 벗고 문명인이 된 켈트족 은 아직도 야만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게르만계의 앵글로 색슨족에 의해 축출 당한다. 대부분이 북부 고원지대인 스코 틀랜드로 갔고 일부는 서부의 웨일 즈, 그 인근의 데번셔(Devonshire)

또는 콘월 등지로 내몰리게 되었다. 그러니까 지금 영국이 겪고 있는 지 역 갈등은 이 때부터 시작된 셈.

이들 왕국 간의 정치적 힘겨루기

사는 곳이면 어디서나 성 패트릭 데이로 기념된다. 이 켈트적 아일랜드 교회는 체 계적인 질서를 갖춘 로마 교회

와는 달리 중앙 조직이 없고 통

일된 규율도 없이 수도원을 중 심으로 독자적으로 발전했다.

여기서 수학한 수도사들은 스코 틀랜드로 나아가 픽시족을 개종 시켰으며 563년에는 스코틀랜드

서해안의 Iona 섬에 수도원을 세

이곳을 중심으로 북부 잉

개종시키기 시작했다.

언급했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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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신전이 있던 늪지대에 성당을 지은 것이 지금 의 Westminster Abbey. 노섬브리아의 에드윈왕 은 아예 기독교를 국교로 정했다. 이렇게 기독교는 캔터베리 수도원을 본거지로 켄트, 에섹스, 동 앵글리아 등지로 퍼져 7세기 중 반에 이르러서는 잉글랜드 남동부 전역으로 전 파되었다. 사실 아일랜드에는 진작에 로마시대부터 기독 교가 이미 전파되었다. 로마화된 브리튼 관리의 아들 패트릭은 해적에게 납치되었다가 탈출, 이 탈리아와 프랑스 남부에 머물며 수학했다. 그는 423년 주교가 되 어 아일랜드로 돌아와 30년간 포교, 아일랜드의 사도가 되었 다. 그가 죽은 3월 17일은 아일 랜드인이
웠다.
글랜드를
하지만 앞서
노 섬브리아에는 이미 로마 교회가 퍼진 상태. 그래서 이 곳에서는 7, 8세기 동안 켈트계와 로마계 의 갈등이 있었다. 로마계는 질 서와 규율을 중시했고 켈트계는 그보다는 복음 전파를 우선시 한 점 등 지금의 천주교와 개신 교의 차이가 그 때부터 드러난 것이 아닐런지. 문명이 야만을, 야만이 문명을 이긴 후 7왕국 시대로 <영국 2> 김예자 전 경향신문 기자 전 휴스턴 문화원장 니 이 섬의 비옥한 토지가 맘에 쏙 들었 다. 욕심이 생겼다. 이 땅을 빼앗아 아예 눌러 살고 싶은 욕심. 그래서 치밀한 계 획을 세운다. 무력이 아닌 인력을 이용할 계략. 그래서 행기스 트는 자기의 여동생 을 보티건왕에게 소 개한다. 계획대로 보티건은 첫 눈에 반 했고 여동생은 왕비가 되었다. 이를 빌 미로 세력을 키운 행기스트는 보티건을 옥에 가두고 그곳에 켄트 왕국을 건설했 다. 이어서 477년에 색슨족이 섬으로 건
서섹스(Sussex), 웨섹스(Wessex), 에섹스(Essex)
는 다음 주에 살피기로 하고 오늘은 이 섬의 정신세계를 통일한 기독교 가 뿌리내린 과정을 살펴보기로 하 자. 인간의 삶은 여기서 끝나는 것 이 아니고 죽은 후에도 천국과 지옥 으로 갈리어 영원히 지속된다. 그러 니 이곳에 머물고 있을 때에는 예 수의 가르침대로 살아라. 성적 순 결, 가정을 신성시하고, 상속은 이렇게, 비폭력에 이 웃 사랑, 등 끝도 없이 전개되는 바르고 건강한 삶의 지침서. 이것이 그 때까지 뚜렷한 윤리 체계나 우주관 이 없던 미개한 앵글로 색슨 족에게는 커다란 매력으 로 다가왔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제 정복의 시대를 끝내고 정착하여 안정된 농경 사회를 일궈야 하는 시 대적 요구에도 기독교의 가르침은 절묘하게 부합되었 다. 무엇보다도 성경에 어긋나지 않는 한 세상 지도자 에게 순종하라는 예수의 가르침은 갈기갈기 찢긴 잉 글랜드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 불안에 떨던 왕들에게 는 바로 이거다 싶었을 것이다. 먼저 섹슨의 에설버트(Ethelbert 552-616)왕은 교 황청에서 파견된 아우구스티누스를 환영하고 개종하 자 신하들을 비롯한 1만명의 백성들이 모두 기독교인 이 되었다. 그런 후 에설버트는 캔터베리에 수도원을 지어 아우구스티누스를 대주교로 임명했다. 에설버트 의 조카이자 에섹스 왕인 Saberht는 런던 근처의 아폴 ㅣ문화칼럼ㅣ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lumn |칼럼|

내년도 메디케어 플랜을 위한 연례 가입기간(AEP)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메디케어 연례가입 기간은 매해 10월 15일에 시작되어 12월7일에 종료됩니 다. 이 기간동안 메디케어 보험을 갖고 계신 분들은 2023년 새로운 플랜에 가 입하거나 기존 플랜을 다른 플랜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각 보험회사들은 기존플랜이 내년에 어떻게 바뀌는지 또는 플랜이 없어지 는 경우에 다른 플랜으로 변경할 것 등 을 안내하는 우편메일을 발송합니다. 따라서 내가 소지하고 있는 메디케어 의 보험료가 변동은 없는지, 코페이 금 액과 처방약 기준값, 본인 분담금 최고 액 등이 얼마로 변경되는지를 꼼꼼히 비교해 보고 내게 가장 적합한 옵션을 결정해야 합니다.

파트B 보험료 $164.90 메디케어를 관장하는 연방정부CMS 는 지난달27일 내년도 메디케어 보험 료 변경 사항에 대한 조정 금액을 공 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에 따르 면, 2023년도 메디케어 파트B 표준 보험료는 $164.90 달러로 재조정 됩 니다. 이는 2022년 $170.10달러에서 $5.20 달러 감소한 금액입니다. 물가 가 올랐는데도 메디케어 파트B 보험 료가 소폭 인하된 이유는 올해 파트 B 보험료의 큰 폭(14.5%) 인상 요인이 었던 알츠하이머 진행 억제제 ‘아듀헴 (Aduhelm)’이 메디케어 지원 약품 목 록에서 제외됐기 때문입니다. 연방정부는 당초 메디케어에서 알츠 하이머 환자들에게 이 약을 제공해 준 다는 가정 하에 올해 파트 B보험료를 대폭 올려 책정했습니다. 하지만 연방 의회가 청문회를 거쳐 매우 제한된 상 황에서만 약 값을 지원해 주기로 최종 결정하면서 실제로 약값을 지원받을 수 있는 환자가 대폭 줄게 되었고 메디 케어 지출 역시 대폭 감소하게 됐습니 다. 따라서 소셜연금에서 매달 자동 징

수되고 있는 내년도 메디케어 파트 B보험료는 $164.90달러로 변경됩니 다.

파트B 연 디덕터블 $226

또한, 모든 메디케어 파트B 수혜

자들에게 적용되는 연간 디덕터블이

$233달러에서 $226달러로 7달러

정책 이렇게 바뀐다

된 278달러로 바뀝니다.

무료백신/인슐린 가격제한

올해 8월16일 바이든 대통령이 ‘인 플레이션 완화법’(IRA)에 전격 서명 함에 따라 내년부터 메디케어 파트D 처방약 플랜의 성인 백신접종의 자기 분담금 비용이 사라집니다. 이는 독 감부터 폐렴, 대상포진 등이 포함되 며, 모두 ‘0’ 달러로 무료 서비스 됩니 다. 또 메디케어 파트 D가입자들의 인 슐린 처방전 코페이 금액이 월 $35달 러 이하로 제한됩니다. 그동안 저소 득 보조금을 받지 못한 메디케어 파 트D 인슐린 사용자는 현재 판매되는 모든 인슐린 제품에 대해 적게는 16 달러에서 많게는 116달러까지 높은 자기 분담금 비용을 지불해야 했습니 다.

니다.

파트A 연 디덕터블 $1,600 병원 입원과 재활, 전문 요양시설 이용 환자들을 커버하는 메디케어 파 트A 보험의 연간 디덕터블과 공동분 담금도 내년에 새로 조정됩니다. 메 디케어 수혜자가 병원에 입원할 경우 지불하는 연간 디덕터블이 $1,556달 러에서 44달러 증가한 $1,600달러로 인상됩니다. 또 61일~90일 동안 입원 환자들이 지불하는 공동 분담금이 하 루 $389달러에서 $400달러로 11달러 인상되며, 21일~100일 기간동안 전 문요양시설 수혜자들의 1일 공동분 담금이 $194.50달러에서 $200달러로 소폭 인상 됩니다. 이밖에 근로 크레딧이 부족해 돈을 내고 가입해야 하는 메디케어 파트

저소득 약값 보조금 확대 이번에 서명된 IRA법은 저소득층 을 위한 의약품 보조프로그램 ‘Extra Help’의 수혜 자격을 확대합니다. 2024년을 시작으로 약값 전액을 보조 받는 ‘엑스트라 헬프’ 의 수입기준이 연방빈곤선 135%에서 150%로 대폭 확장됩니다. 독신일 경우 연 2만달러 까지, 부부는 2만7천달러까지 수입이 이에 해당되며, 기타 보유재산 기준 을 동시 충족하면 혜택을 받을수 있 습니다. 저소득 대상 ‘Extra Help’ 프 로그램은 파트D 월 보험료와 디덕터 블, 코페이번트 등에 지불되는 약값 비용을 모두 보조해 줍니다. 오바마케어 보조 3년 연장 이외에도 IRA 법안 발효에 따라, 오바마케어로 알려진 전 국민 건강 보험법(ACA)에 가입한 보험자의 정 부 보조금 지원이 2025년까지 3년간 추가로 연장됩니다. 바이든 대통령 은 작년 3월 오바마케어 보험 가입자

OCT 7, 2022 코리아월드 | 21 |Column |칼럼| ㅣ라이언 박 보험칼럼ㅣ 2023년 메디케어
하 향 조정됩니다. 메디케어 파트B 디덕 터블은 2021년 $203달러에서 2022년 $233달러로 껑충 뛰었으며, 내년부 터 다시 소폭 인하된 $266달러로 재 조정 됩니다. 이와함께 고소득자들의 메디케 어 파트B 보험료 기준도 변경 됩니 다. 기존 개인 $91,000 달러, 부부 $182,000 달러에서 $97,000(개인), $194,000(부부) 이상으로 고소득 수 입기준이 상향 조정 됩니다. 이 기준 이상의 고소득자들은 총 5단계로 분 류되어, 파트 B 보험료를 $230달러 에서 최대 560달러까지 납부해야 합
A 보험료가 월 506달러(30크레딧 미만) 로 금년 보다 7달러 인상됐고, 30~39 크레딧 해당 대상자들은 4달러 인상 라이언 박(Ryan Sinkyu Park) *시카고 중앙일보 편집국 부국장 역임 *휴스턴 코리아월드신문 편집국장 역임 *현,‘라이언 박 종합보험’대표 에이전트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의 재정보조를 금년 연말까지 한시적 으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금년 연말이 지나면 정부 보조금이 줄어들어 보험 료 인상이 클 것으로 우려됐지만, 이 번 조치로 향후 3년간 현재와 동일한 보험료 정부 지원금을 계속적으로 보 조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소셜연금 수령액 8.7% 인상 한편, 소셜시큐리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인플레이션의 큰 폭 상승에 따 라 내년도 생활비 조정률(COLA)을 8.7% 올릴 것으로 예고합니다. 이는 1981년 이래 최대 상승폭으로 현재 받 는 소셜연금 보다 8.7% 더 오른 금액 을 수령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 니다. 정부는 매년 3/4분기 물가 상승 률을 감안해 매년 10월 중순에 이듬해 소셜 연금에 적용되는 COLA를 발표 합니다. 2020년에는 1.6%, 2021년에 는 1.3%, 2022년에는 전년 대비 5.9% 증가된 소셜연금이 제공됐습니다. *메디케어 건강보험에 대한 최신정보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라이언 박 종합 보험(T. 832-867-9722, 1220 Blalock Rd. #150 Houston TX 77055)’으로 연 락주시면 성심껏 도와 드리겠습니다.

가을에 생각해 보는 대소유무(大小有無)의 이치 정산종사 말씀하시기를“‘성인이 나시기 전에는 도가 천지에 있고, 성 인이 나신 후에는 도가 성인에게 있고, 성인이 가신 후에는 도가 경전이 있다.’ 하시었나니 우연 자연한 천지의 도가 가장 큰 경전이니라.”(무본 편 52장)

이 말씀을 비춰서 다시 생각해 보면 “성인이 나시기 전에는 대소유무 의 이치가 천지에 있고, 성인이 나신 후에는 대소유무의 이치가 성인에 게 있고, 성인이 가신 후에는 대소유무의 이치가 경전에 있다”는 뜻으로 도 볼 수 있을 것이니 우리가 이 가을을 맞이하여 천지에서 배울 수 있는 대소유무의 이치가 있음을 알아 이것을 한 번 깊이 궁리해 보기를 바랍 니다.

첫째는 가을의 맑고 높은 하늘을 깊이 바라보고 궁리해봅시다. 그러면 성리(性理) 가운데 대(大)에 대한 해오(解悟)가 밝아질 것입니다.(성리)

가을은 양기운에서 음기운으로 바뀌어 가기 때문에, 양기운이 치성할 때에는 허공 공간에 수증기가 가득하다가 가을이 되면 음기운 따라서

가을은 단풍이 물들고 낙엽이 떨어지는 계절입니다. 우리는 이 가을에 일체 기운이 뿌리로 돌아가고 낙엽을 떨어뜨리는 무상의 거래 의 소식을 깊이 관조하고 깨달아 생사를 자유하는 해탈하는 수도인이 됩시다.(생사(生死))

가을은 한 판이 바뀌어지는 큰 변화의 계절입니다. 가을이 되면 나무 에 가득한 음기운인 물이 뿌리로 돌아가 단풍이 들고 결국 낙엽이 떨 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낙엽이 떨어질 때 그냥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음 해에 돋아날 싹 눈을 틔워놓고 떨어진다고 합니다. 봄이 되어 씨앗을 심고 가을이 되어 결실을 맺게 되면 그 속에 씨앗의 인자 가 들어 있듯이 낙엽이 떨어질 때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그러니 우 리도 이 가을에 천지의 무상한 생로병사의 이치를 깊이 관조하고 깨달 아 유무(有無) 변화 자리에 해오를 얻고 생사를 자유 해탈하는 수도인 이 됩시다.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수도인이 구하는 바는, 마음을 알아서 마음의 자유를 얻자는 것이며, 생사의 원리를 알아서 생사를 초월하자는 것이 며, 죄복의 이치를 알아서 죄복을 임으로 하자는 것이니라.”라고 하신 말씀을 깊이 새겨 보면서 이 가을에 한 걸음 더 대소유무의 이치에 밝 아지고 그에 바탕해서 심신작용(心身作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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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증기가 희미해지므로 우리가 바라보는 하늘이 자연 맑아지고 그에 따라 서 우리의 정신 기운도 자연 맑아져서 하늘이 맑아지는 것입니다. 그래 서 가을은 서방 정토의 세계가 전개되는 시절이요(경의편 54장) 일체 만 물이 근본으로 돌아가는 시절이기 때문에 수도인에게 가을은 정진하고 적공하기 좋은 계절인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가을에 천지의 맑은 기운을 받아 성리의 근본처를 깊이 관조해 보고 대(大)자리에 해오(解 悟)를 얻는 기간이 되길 빕니다. 둘째는 가을은 결실을 맺는 계절이니 인(因)을 심지 않고 거두는 법이 없고, 가꾸지 않고 튼실한 좋은 결실을 얻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ㅣ마음공부ㅣ 이 가을에 호리도 틀림없는 인과의 소식을 깊이 관조해보고 깨달아 죄 복을 임의로 하는 수도인이 됩시다.(인과(因果)) 가을은 수많은 결실이 맺혀지는 계절이요, 추수의 계절입니다. 농부 의 씨 뿌림과 가꿈이 없이 좋은 결실을 보기 어렵듯이 우리의 삶도 똑 같을 것이니 이 가을에 나는 나의 인생에 어떠한 씨앗을 심어 어떠한 결실을 거둘 것인가를 깊이 관조해 보고 깨달아서 인생에 풍요로운 결 실을 거두고 소(小) 자리에 깊은 해오를 얻는 수도인이 되길 바랍니다. 셋째는
더욱 원만해지는 수도인 이 되길 염원합니다. 원기 107 (2022)년 9월 1일 죽산 미국종법사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나성인 / 교무 · 원불교 휴스턴교당 원불교 휴스턴교당 Hammerly Long Point I-�� Blalock Gessner 원불교 선(명상)/ 마음�공부 / 교리�공부 / 도서관 (영성 종교 명상) 주임교무�나성인 ☎ ���-���-���� ���� Blalock Rd. Houston, TX ����� wonhoustontemple@gmail.com www.wontemple.org Won Buddhism of Houston 법당(명상공간) 원도서관 원갤러리 걷기명상 프로그램�안내 선요가/명상(예약) 수요일 ��시 일요법회 일요일 ��시 죽산 미국종법사

“美 전기차 원산지

정들이

분석이 나왔다.

등에서

조치를 받게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워싱턴무역관은 3일 (현지 시각) 배포한 ‘코트라

앞으로 코로나 19와 관련한 여행경보를 공지하지 않는다고 3일 밝혔다.

CDC는 이날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테스트하거 나 확진 사례를 보고하는 국가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이에 따라 각국에 대한 코로나19 수준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어렵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 다.

CDC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각국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여행경보를 4개 등급으로 나눠 공지 해 왔다.

4단계는 CDC가 여행하는 것을 피하라고 권고하 는 지역이다.

CDC는 “코로나19 변이 확산과 같이 여행 권고

를 바꿔야하는 상황이 확인된 경우에만 해당 국가 에 대한 여행경보를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해당 규정의 한시적 면제 계

획을 8월 말 공개했다. 이와 함께 국가통신정보청도 광 역 통신망 구축 사업에서 ‘바이 아메리 조항’ 면제 계획 을 발표했다. 무역관은 “(법 취지와 달리) 현실적으로 인프라법 규 정을 준수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IRA 법상 전기차 원산지 규정 문제도 같은 문제를 갖고 있 다”고 했다. 이어 “전기차와 배터리 미국 내 생산을 전 제로 구매자에게 세제 혜택을 주는 조치에 미국 정치 권과 국민은 환호했으나, 관련 업계는 난색을 표명했 다. 전기차의 북미 지역 내 조립, 배터리 및 핵심 광물 원산지 조건이 대다수 자동차 기업에 막대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인프라 법안과 달리 IRA 법의 경우 ‘북미 조립 기준’이 명확하게 법에 규정돼 있는만큼, 법을 개정하 지 않고 정부 집행 과정에서 이를 유연하게 적용하기 는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관측도 나온다. IRA법안과 관련, 재무부가

미국뉴스US Page 23 | OCT 7, 2022 미국이 최근 북미에서 만들어지지 않은 전기차 구매 자에겐 7500달러의 보조금을 주지 않겠다는 내용이 들 어간 인플레이션감축법안(IRA)을 통과시키는 등 연일 ‘바이 아메리칸, 메이드 인 아메리카(자국 제품 구매· 생산)’ 기치를 앞세우는 가운데, 이전에 통과된 관련 규
지나치게 엄격해 실제 적용은 미뤄지고 있다는
SK·삼성·현대가 조지아, 텍사스주(州)
수십억달러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음에도 차별
된 IRA 법 조항도 향후 유연하게
경제통상 리포트’에서 “현 지 전문가들은, 사견을 전제로 현재 미국 전기차 공급 망 현실을 고려해 IRA 원산지 규정의 전면 시행은 연 기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며 “11월 중간선거 후 코트라
규정 유연 적용 가능성” 이 법의 전기차 원산지 규정이 유연하게 적용될 가능 성이 있다”고 했다. 무역관은 “(전문가들은) ‘바이 아메리칸’ (법안에 나 와있는 규정들의 적용과 관련) 전례와 유사하게 대상 분야별 면제(배터리셀 또는 모듈, 핵심 광물별 면제) 또 는 특정국 면제 등 조치가 가능하다고 예상하고 있다” 고 했다. 바이 아메리칸 정책은 연방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인 프라 사업에 대해 미국산 제품 사용을 의무화한 ‘인프 라 법안’ 조항을 말한다. 인프라법은 현실적인 조달 문 제로 바이 아메리칸 조항 적용이 한시적으로 유예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미국의 관련 정책이 후퇴하고 있 다고 무역관은 전했다. 우선 미국 교통부는 건축자재에 대한 ‘바이 아메리칸 조항’ 임시 면제를 추진하고 있다 고 한다. 연방고속도로청도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연말까지 배터리 부품 및 배터리에 사용되는 핵심 광물의 원산지 세부 규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무역관은 “향후 재무부 및 기타 유관 부처의 공개의견 접수 절차에 적극적으로 대응, 우리 측 논리를 전달하고 우호적인 여론을 환기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워싱턴무역관 보고서 전망 자국 생산 강조하는 이전 조치들도 줄줄이 유예 코로나
여행경보 안한다…확진 감소에 “데이터 부족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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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밤 대북 무력시위 과정에서 낙탄 사고가 난 현 무-2C 지대지 탄도미사일은 북한의 대남 핵공격 임박시

도발 원점을 선제타격하는 우리 군의 핵심무기다. 사고 원인 규명이 지연되거나 중대 결함으로 드러날 경우 북 핵 대응 태세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다. 2017년 9월 북한의 화성-12형 도발에 맞서 발사했던 현무-2A의 추락 사고에 이어 5년 만에 현무 미사일의 실 패가 재연되면서 대북 킬체인 핵심 전력의 총체적 점검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자세제어 장치나 소프트웨어 오류 가능성 군에 따르면 사고 당시 현무-2C는 강릉 모 공군기지내 이동식발사대(TEL)에서 발사된 이후 1분 가량 비정상 비 행을 하다 목표 방향(동해상)과 정반대인 발사 지점 서쪽 에 있는 영내 골프장으로 떨어졌다. 그 충격으로 탄두와 추진체가 분리됐다. 발사 지점에서 약 1km 떨어진 곳에 서 탄두가, 그로부터 400m 이격된 거리에서 추진체가 각 각 발견됐다. 군 관계자는 “낙탄된 미사일 추진체는 약 1 분 가량 불꽃을 내뿜으면서 연소됐다”고 말했다. 탄두 발 견 지점에서 부대 울타리 밖의 가장 가까운 민가까지는 약 700m에 불과했다. 사고 직후 부대 측은 낙탄 지점 인 근 장병들을 300m 밖으로 대피시켰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국방과학연구소(ADD) 와 함께 사고 원인에 대한 정밀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현 무-2C 미사일 전량에 대해서 검증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군 당국자는 “미사일전략사, ADD와 협의해 향후 현 무-2C 운용을 어떻게 할 것인지 검토 중”이라며 “운용 제 한 등 전력공백이 장기간 발생시 다른 전력 대체 또는 작 전계획 변경 등으로 대비태세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히지만 사고 원인 조사가 장기화되거나 중대 결 함이 확인될 경우 현무-2 미사일 전반의 운용과 북핵 대 응태세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다.

사고 다음날까지 쉬쉬한 軍 ‘안전 불감증’ 논란

군은 4일 밤 현무-2C의 낙탄 사고 2시간여 뒤인 5일 오 전 1시경 같은 장소에서 한미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을 진행했다. 우리 군과 주한미군이 각 2발씩 총 4발의 에이 테킴스(ATACMS) 미사일을 동해상으로 쐈다. 이후 5일 오전 7시경 배포한 연합 실사격 보도자료에서 현무-2C의 실사격과 낙탄 사고는 언급하지 않았다. 사고에 놀란

가정폭력으로 경찰에 수차례 신고했던 40대 여성이 대낮에 거리에서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ㄱ(50대)씨가 지난 4일 오후 3시 16분께 서산시 동문동 거리에서 아내 ㄴ(40대)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고 5일 밝혔다. 흉기에 두 차례 찔린 ㄴ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시민의 신 고로 현장에서 붙잡힌 ㄱ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아 무 기억도 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ㄴ씨는 지난 9월 초부터 “남편에게 가정폭력 을 당했다”는 내용으로 경찰에 4차례 신고한 것으로 네차례나 신고했는데…대낮 거리서 남편에 살해당한 아내 파악됐다. 경찰은 2차례 신고사항에 대해 심각한 폭력 행위가 있다고 판단해 ㄱ씨를 입건했고, 9월19일 ㄴ씨 에 대한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도 내려진 상태였다. 경 찰은 ㄴ씨에게 피해자 보호를 위한 스마트워치도 지 급한 상황이었으나 ㄱ씨는 끝내 ㄴ씨가 운영하는 가 게를 찾아가 길거리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사건 당시 ㄴ씨는 스마트워치를 벗어놓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 됐다. 경찰 관계자는 “ㄱ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orea 고국뉴스 Page 29 | OCT 7, 2022
미사일의 비행자세를 제어하는 장치(하드 웨어)나 소트프웨어의 결함 가능성에 주목한다. 장영근 항공대 교수는 “낙탄된 추진체의 연소시간으로 볼때 발 사 후 정상적 연소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현무-2C 가 수직으로 발사된 직후 자세를 못 잡고 전혀 다른 방향 으로 날아간 것은 미사일의 자세제어를 관장하는 구동기 나 각종 센서에서 작동 오류를 일으켰을 수 있다”고 말했 다. 아울러 미사일의 자세 제어에 관여하는 소프트웨어의 결함 개연성도 배제할수 없다는 것이다. 일각에선 추진체 결함이나 추진체 내부의 고체연료의 비정상적 연소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올 3월과 5월 두 차 례의 대북 무력시위 때 정상 발사된 만큼 상대적으로 가 현무 미사일, 동해로 쐈는데 서쪽으로… 민가 700m거리에 ‘낙탄’ 능성이 낮다는 분석이다. 군은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지 역 주민들의 제보가 밤새 이어졌지만 다음날 오전까지 비 공개로 일관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낙탄한 미사일의 연소 시간이 1분 내외로 짧았고, 폭발화재나 인명피해가 없었으며 심야에 주민 불 편과 불안을 키울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추가 안전 조 치 후 나머지 실사격 훈련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 지휘관(미사일전략사령관)이 사고 상황과 후속 조치를 군 수뇌부에 시시각각 보고하면서 실사격 훈련을 계속 진 행토록 건의했고, 김승겸 합참의장이 이를 승인했다는 것 이다. 그럼에도 군이 다음날 오전까지 사고 사실을 쉬쉬한 것 은 주민들의 안전과 불안을 도외시한 처사라는 비판이 적 지 않다. 군 관계자는 “언론이나 군 자체 SNS 등으로 관 련 사실과 후속 조치를 신속히 알려 주민들의 불안을 덜 어주는 세심한 노력이 부족했던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숨을 거뒀다. 고인은

나19에 확진된 후 회복했지만,

2월

철학을

전공하며 '길은 우리 앞에 있다' '석양에 홀로 서서' '

링컨의 일생' 등 100권이 넘는 저서를 남겼다.

김 교수는

잡지 '씨알의 소리' 등에 박정희 정부를 비판 하는 글을 쓰고, 강연을 하는 등 민주화 운동에 참여 했다. 1974년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사 건으로 구속기소돼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으나 형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1980년에는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에도 연루돼 대학에서 두 차례 해직됐다. 해직 기간 중 에세이, 신문 칼럼 집필, 강연으로 대 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간 고인은 '강단 스타'의 원조였

다. 1980년대 정치평론을 하면서 항상

고 김옥길 여사가 총장을 지낸 이화 여대에 기부한다. 장례는 고인이 누나를 기리기 위해 자택 마당에 건립한

고인의 부모가

삼성전자가 가전·휴대전화를 담당 하는 DX(디바이스경험) 부문 사업장 에 강력한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조치’를 내렸다. 일각에서 인사징계 대상까지 될 수 있단 이야기가 돌면서 사내에선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삼 성전자 DX부문은 사업장 내에서 이 동할 때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조 치를 내렸다. 이를 위반하다 적발될 경우 1차는 본인에게 메일을 보내 알 리고, 2차는 부서장에게 통보하고,

했지만 지금까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 다. 이에 직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 해 이번 조치를 내렸다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일부 직원들 사이에선 반발이 나오고 있다. 특히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 지’ 조치를 어길 시 인사징계로 이어질 수 있단 이야기가 돌자 직장인 익명 커 뮤니티인 블라인드에선 “삼성고등학교 가 따로 없다” “뛰지 말라고도 하지 그 러나” 등 반응이 나왔다. 다만 “길에서 폰 보는 사람들

의견도

| 30 | KOREA WORLD OCT 7, 2022Korea |고국뉴스| 삼성전자, ‘보행중 스마트폰 금지’...직원들 와글와글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별세(1928~2022) "이게 뭡니까" 그가 비판하지 못한 권력은 없었다 "이게 뭡니까?" 나비넥타이를 매고 한국 정치에 신랄한 직언을 날 렸던 보수 원로인사 김동길 연세대 사학과 명예교수 (사진)가 지난 4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5일 유족에 따르면 숙환으로 입원 중이던 김 교수 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 브란스병원에서
지난
코로
3월부터 다시 호흡기 질환 악화로 입원해 상태가 호전되지 못했다. 고인은 1928년 평남 맹산에서 태어나 1946년 월남 한 후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유학을 떠나 에번스빌대에서 역사학, 보스턴대에서
귀국 후 연세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 서 사회 운동·현실 정치에 깊숙이 관여했다. 군부독 재 시절
콧수염을 기르 고 나비넥타이를 매고 다녔는데 일평생 이 스타일을 트레이드 마크로 유지했다. "이게 뭡니까?"라며 못마 땅한 정치 행태와 세태를 일갈하는 그의 말은 유행어 가 됐다. 1991년 강의 도중 강경대 치사사건과 관련
3 차는 교육을 받게 된다. 사용금지가 내려진 장소는 크게 4 해 "그를 열사라고 부르지 말라"고 언급했다가 학생 들의 거센 반발을 샀고, 강단을 떠나야 했다. 이후 새 정치를 주장하는 '태평양시대위원회'를 창 립하고 한때 대권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고(故) 정 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이 창당한 통일국민당에 합류 하면서 본격적으로 현실 정치에 뛰어든 그는 1992년 14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고, 1994년 신민 당을 창당했다. 이듬해에는 고 김종필 전 총리의 자 유민주연합에 합류하기도 했다. 그러나 15대 총선을 앞두고 탈당하며 1996년에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말년에는 보수진영 원로이자 보수 논객으로 활동 했다.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 생전에 "자살이라도 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고인은 2019년 구순을 넘긴 나이에도 유튜브 채널 '김동길 TV'를 개설해 지난해까지 운영했다. 올해 초에는 안 철수 당시 국민의당 대선후보 후원회장을 맡았다. 평생 독신으로 지낸 고인은 생전 그의 뜻에 따라 시신을 연세대 의과대학에 기증했다. 서울 서대문구 자택은 누나인
김옥길기념관에서 가족장으로 7 일까지 치러진다. 유족으로는 여동생 김옥영·김수옥 씨가 있다. 장지는
모셔진 경기 양평
소재 가족묘다. 곳으로 ▲회전문 ▲횡단보도 ▲하역장 ▲주차장 등 위험지역이다. 삼성전자 측 은 직원들이 해당 장소를 지나다 스마트 폰을 사용해야 할 경우 앉아서 스마트폰 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의자를 설치했다. 직원들은 이 조치에 따라 해당 장소를 지날 때 스마트폰으로 웹서핑을 하거나 문자메시지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없다. 다만 전화 기능 사용은 자유롭게 가능하 다. 삼성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올해 초부터 사업장 내 보행 중 휴대전 화 사용 금지를 도입해왔다. 사업장 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입
때문에 위험했던 거 생 각하면 이게 맞다” “안전이 우선이니까” 등 해당 조치가 안전을 위해 필요하단
다수 있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조치를 어겼을 때 최종 단계는 징계가 아닌 교육”이라 며 “일부 직원들의 불만이 있을 수 있 지만 직원 안전과 연결되는 문제라 공 감하는 직원들도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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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 KOREA WORLD OCT 7, 2022 Office 01 Office 02 건강한 미소 서포터 김세준 Sean Kim DDS. MD 미시간대학 치대 박사 수석 졸업 텍사스대 의대 박사 졸업 텍사스대 메디칼센터 구강 악안면외과 전문의 미국 구강 악안면외과 보드 전문의 텍사스 구강 악안면외과협회 정회원 미국 구강 악안면외과협회 정회원 인터내셔널 구강 악안면외과협회 정회원 미국 치과 마취과협회 정회원 한국 오스템 임플란트 코스 교수 (보드 전문의 치의학 박사, 의학 박사) 김세준 사랑니 & 임플란트센터 최신 시설, 최신 기술 3D입체 시티 스캔으로 보다 정확!하게, 보다 빠르게! 진료해 드립니다. 임플란트/사랑니 수술 전문 병원! 휴스턴 최고의 시설/기술과 의료진! 일반 발치부터 전문 수술까지!이제 사랑니, 임플란트는 임프란트 시술에 관한 전반적 수술 각 종 뼈 이식 수술 사랑니 발치 수술 전반적인 발치/ 틀니 수술 수면 마취 (IV Sedation) Houston Oral Surgery & Implant Center 152 FM 1960 #D Houston, TX 77073 281 821 3333 12121 Richmond Ave #316 Houston, TX 77082 713 589 3133 1800 W 26th Street #205 Houston, TX 77008 832 831 8655 45 CypressCreekPkwy BammelWest eld Rd Bammel Rd Nor t h F w y ★ ★ 610 Nor h Loop W W 26th Std v B a E W 25th St W 24th St W 23rd StWETCJesterBlvd TCJesterBlvd ★Richmond Ave Wes park Dr W Hou st on Cen er B v d S K r k w o o d R d W e m s e a D Westheimer Rd 1093 김세준 사랑니 & 임플란트센터가 오피스1, 2에 이어 한인타운에서 더욱 가깝고 찾아 오시기 편한 리치몬드와 컬크우드 지역에 3번째 오피스를 개원했습니다. 최신시설로 더욱 정확하게 진료해 드리겠습니다. Office 03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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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미용실 (713)820-1471

리치 헤어 (832)430-0494

그래이스 미용실 (713)465-1448

스테이지도어 뷰티 (713)339-4472

릴리 미용실 (713)498-9247

따봉 미용실 (713)935-0502

그린미용실 (832)439-1145

서울 이미용실 (713)465-1466

프로 이발관 (713)468-4545

▶ 번역/통역

배재광 변호사 (713)463-8555

안용준 변호사 (832)428-5679

황호준 변호사 (713)339-4200

한혜정 변호사 (713)278-2078

엄재웅 변호사 (713)780-1766

신지호 변호사 (832)977-3900

이민언 변호사 (713)468-0468

서계훈 변호사 (713)623-0600

권 법률사무소 (281)701-5363

정현우 변호사 (713)988-7661

배창기 변호사 (713)850-0800

아비게일 김 변호사 (713)714-7185

Tran law group (713)789-5200

▶ 병원

-가정의

서덕기 종합의료 (713)461-8022

그린헬스 크리닉 (713)932-0240

심운기 가정의 (713)827-9900

노인 가정방문 간호 (713)269-1008

-내과

김종오 내분비 내과 (832)968-7003

김동수 내과 (713)697-7056

김영일 내과 (713)270-7200

최치시 심장내과 (713)692-1312

-비뇨기과

임준범 비뇨기과 (281)737-0930

우리치과 (713)647-7500

뉴스마일치과 (832)770-7777

텍사스초이스덴탈 (281)972-8000

기독상조회 (469)774-6760

최인섭보험 (713)952-8989

(713)266-4499

아주보험(Solv) (713)932-9600

종합보험 (832)767-2327

김용만보험 (281)773-5003

뉴욕라이프 (832)633-2685

(713)302-5647

(832)742-9963

월드와이드 부동산 (281)979-3785

박광호

김언규

(281)731-0038

(832)549-0282

폴 윤 부동산 (832)257-2159

차상철 부동산 (832)368-1368

김세미 부동산 (832)657-9527

찰스권

정재훈

(281)685-5415

(832)661-3670

KW메모리얼(재리)부동산 (832)455-4275

남선사(조계종) (713)467-0997 (713)467-0998

(409)925-1032

(832)798-3357

(713)935-9111

(832)651-6420

(713)932-9212

(713)464-4295

(832)767-2665

(832)798-5611

(713)478-0818

김구연박사 법정통역 (512)501-9359

노아번역 (713)894-9192

▶ 변호사

전상훈 비뇨기과 (713)691-3313

-척추신경외과

Starera 재활물리치료 클리닉 (832)516-2156

박희준척추신경외과 (832)590-1000

내셔널 척추 신경의료원 (713)515-9216

-정형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피터정 소아과 (713)467-1741 양정순 소아과 (713)697-7056 -안과 최정호 안과 (281)316-0333 -대장항문 병원 김억준 대장항문병원 (832)303-2922 -성형외과 이지향 쁘띠성형 (832)301-9567 느보성형외과 (713)526-1200 니코 성형외과 (713)960-1311 -물리치료

김세준 사랑니&임플란트 (832)831-8655

은혜치과 (713)869-9558

김용천치과 (713)464-6970

Vita Dental (713)909-7441

샤이니 치과 (713)930-7778

코너스톤 치과 (832)930-7875

앤드류라치과 (713)468-9490

I-Dental (832-230-8590

안송치과 (713)869-9973

석주찬치과 (713)465-4761

드류케어치과 (713)983-0099

엘리트교정치과 (281)456-4748

김지현치과 (281)337-3500

KOR치과 (832)629-3572

스티브구치과 (713)783-5560

김제범소아치과 (281)394-2520

-Emergency Center (832)358-0200

▶ 보석

리보석 (713)461-1410

솔로몬보석 (713)461-1410

비소넷 시계점 (713)271-8003

Texas Gold&Silver (713)932-1234

3Gem&All (281)520-7038

▶ 보험

권철희 변호사 (713)682-2999

안권 변호사 (713)780-2322

손인철 변호사 (832)428-9911

마이 카이로프랙틱 (281)846-3782

카이로 프랙틱 (713)894-1263

물리치료 (832)516-2156

메디컬 크리닉 (713)364-9921

스파이널케어 (713)278-2225

-심리상담

그린 심리상담 (713)932-0240

유명신 심리상담 (832)930-2381

-치과

헐리우드치과 (281)589-1111

이서니보헙 (832)581-3461 (832)633-2685

변재성보험 (713)679-0050

(281)394-2080

(213)308-6673

(713)461-9494

(713)468-2800

(713)935-9696

(713)973-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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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772-1204

(713)966-9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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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722-0700

(713)468-0606

| 42 | KOREA WORLD OCT 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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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센터 백향목 건강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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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장관리 Whata Pool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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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 강남스파 (281)859-9888 스파월드 (314)978-6684 ▶ 식당 -한식 보리 (832)740-4350 브레이커스 바베큐 (281)623-9290 소공동순두부 (832)321-3448 스톤에이지(석) (832)321-5319 명동교자 (281)888-3141 압구정소주바 (713)449-3082 맛있는집 Tasty Ko (281)206-7471 요리요리(KATY) (832)974-4674 요리요리 Yori Yori
Rice 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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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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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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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

플라자약국 (281)880-8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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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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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경

일레븐안경점 (713-393-7366)

서울안경 (713)464-4441

▶ 여행사

한국/럭키여행사 (713)467-0897 (713)977-6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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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택배

이사나라 (832)708-6240

범양해운 (713)932-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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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임무빙 (713)988-5500 (832)276-5712

TK무빙센터 (832)288-5775

한진택배 (281)584-0121

코리아 익스프레스 (214)457-2015

대한통운택배 (713)932-9977

▶ 유리

럭키유리 (832)721-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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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자

디렉메일(EDDM) (713)827-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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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월트립장의사 (713)465-2525

▶ 장학재단

2Top Solutions (832)377-0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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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

고고택시 (832)512-3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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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7, 2022 코리아월드 |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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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7, 2022| A2 | HOUSTON
OCT 7, 2022 | A3 |휴스턴
OCT 7, 2022| A4 | HOUSTON

자녀들이 아버지로부터 받을 수 있 는 것은 밥과 옷과 돈만 있는 게 아니 다. 이미 낳을 때 유전적 형질로써 아 버지의 유전인자(父精)를 받았고, 어 린 시절에 독립된 개체로 자활하도 록 경제적 지원도 받아왔다. 그러나 정신적, 영적 지원(교육)도 매우 중 요한 아버지의 유산이다. 옛날 병자호란 때 청(胡)나라에 포 로로 끌려간 아버지 때문에 아버지 의 교육과 돌봄을 제대로 받지 못해 행실에 문제가 있는 자녀들을 낮추 어 “호로자식”(胡虜子息)이라 불렀 다고 한다. 요즘 아버지가 버젓이 살 아 계심에도 불구하고, 아버지 교육 이 부실하여 버릇없이 자행자지하는 현대판 ‘호로자식’들도 적잖이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제 아버지들은 육신 을 위한 물질적 돌봄만 주지 말고 정 신적 영양분을 풍족하게 주도록 하 자.

1) 대화를 독차지하지 마라. 사람 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아 들어주기

를 원한다. 남의 관심사에 귀를 기울여 주는 것도 예의 바른 자세다.

2) 너무 과장하지 마라. 과장이 심하면 신뢰를 잃게 된다. 큰 개미를 보았다고 과장하다가 고양이만한 개미가 되었다 는 웃기는 이야기도 있다.

3) 먼저 인사하는 일에 인색하지 마라. 힘 드는 일도 아닐 뿐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열게 하는 마스터키(열쇠)의 역 할도 하기 때문이다.

4) 선생님을 존경하라. 그분들도 완전 하지는 않지만, 우리와 자녀들을 교육하 며 또 그들의 도움으로 우리가 이만큼 자라났기 때문이다.

5) 항상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라(나는 중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모든 강의와 설 교를 노트에 요약해서 적는데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세상의 모든 일을 다 기억 할 수가

으면

6) 아내의 생일과

억해라.

으로도 큰 선물이 된다.

7) 남의 집을 방문할 때는 작은 꽃다 발을 준비해라. 먹을 것이나 입을 것, 그 릇 선물은 너무 빨리 잊혀지지만, 꽃 한 송이는 부담도 안 되고 오랫동안 기억된 다.

8) 사람을 만날때에는 몸 냄새에 주의 하라. 퀘퀘한 냄새를 풍기는 사람을 만 나면 눈살이 찌푸려지고 한걸음 뒤로 물 러서게 된다(특히 입 냄새 요주의/몸을 자주 씻을 것).

9) 머리빗질을 잘해라. 엉클어진 머리 는 그 사람의 마음을 그대로 나타내는 것이다. 대통령 후보들이 염색을 하거나 매일 머리를 다듬는 데에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10) 남에게(시설에서) 빌려온 책은 반 드시 돌려주어라. 내게 중요한 책은 그 주인에게도 중요한 것이다. 책 안에 들 어있는 정보(지식)를 얻은 것만도 감사 하지 않은가?

11) 아이들을 귀하게 여겨라. 천대받 거나 멸시 당한 아이들의 마음에는 적대

는 것이

어렵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살아

시기 때문이다. 안 믿는 사람들도 위 급한 상황을 만나면 누구든지 ‘어머 니’나 ‘하나님’을 찾는다.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OCT 7, 2022| A6 | HOUSTON Column |칼럼| 좋은 글
감이 잠재되어 있다. 그들을 소중하 게 여기면 우리에게 좋은 미래가 된 다. 12) 자녀들의 이름을 지을 때(作 名) 신경을 써라. 이상한 이름을 가 진 아이는 평생 놀림거리가 되고 깊 은 좌절감에 빠지기도 한다. 이름에 는 축복과 기대가 들어있어야 하고 부르기에 편안해야 한다. 13) 화를 자주 내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영어를 보아도 분노(anger), 위험(danger)은 한 글자 차이일 뿐 이다. 14) 이빨 사이에 음식이 끼이지 않 게 하라(식사 후에 양치질을 하는 것 이 중요하다). 사람들의 눈에는 너의 다른 멋진 부분보다 이빨에 낀 음식 찌꺼기가 훨씬 크게 보이는 법이다. 15) 논쟁에서 항상 이기려고 하지 마라. 논쟁에서 항상 이기거나 이기 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친구들이 떠 난다. 16) 하나님이 계신 것을 의심하지 말고 믿어라. 하나님을 믿지 않으려
그를 믿는 것보다 훨씬 더
없다. 그러나 꼭 기억할 것을 잊
큰 낭패가 되기 때문이다.
결혼기념일을 꼭 기
여자들에겐 그런 날들이 큰 의 미가 있단다. 그날을 기억해 주는 것만 김형태 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한남대학교 전 총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아버지가 줄 수 있는 것
OCT 7, 2022 | A7 |휴스턴 휴스턴 구인 Find Job [침신한 인재를 구합니다] 저희회사에서 알맞는 각 해당부 문 인재를 모십니다.(풀타임!) 사세확장으로 인하여 몇분의 인 재를 더 찾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전문 이/미용업체 에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입니다. 경력및 신입사원을 구하고 있습 니다. (이력서 필수!) (Terry Chung) ☎832-283-8300 (타 지역전화번호 문자메세지) [Kroger 스시바] 스시바에서 같이 일하실분 구합니다. 초보자 님도 괜찮고 만두굽거나 뒷일 하 실분도 구합니다. ☎213-219-7756(문자 주세요) [구인] 스시바에서 구인합니다 베이타운 근처 ☎832-274-0979 [파사데나 햄버거] 가게 캐쉬어 구함 ☎713-834-5430 [구인] 우드랜드 몰 코키티에서 일하실분, 시간조절 가능 ☎770) 878-7788 [스시바 구인] 경험자 우대, 풀 타임, 파트타임 ☎281-889-9040 [주말 아이돌봄 구인] 금, 토, 일 저녁시간대 아이돌봄 구합니 다. 학생가능, 아이셋 2, 5, 7살 ☎832-559-0136 [산후관리사 베이비시터 모 집] 산후관리 전문회사 미국 친 정맘, 28년 경력의 한국친정맘, 강남 연세 아동발달 연구소 소장 미국에서 직접 운영 mom1004usa.com [주유소 구인] 249 & Perry Rd 스탁 & 캐쉬어, Full/Part Time ☎713-339-0044 [구인] HEB 스시바, 풀타임, 파 트타임 ☎512-905-6700 [구인] SPJ Texas Holdings LLC MS Office 사용 가능한 사람, 한 국어, 영어, 합법적 신분, 풀타임, 파트타임 ☎201-788-7131 [구인] 병원 사무직 직원구함 원활한 영어소통. 한국어 사용 자 우대, 트레이닝 가능, 풀타임 8am~5pm ☎713-703-3911 [직원모집] Jig Beauty 영업직 주5일 풀타임 이력서 : tchung2@hotmail.com ☎832-283-8300(Terry Chung) [구인 쵸이스캡] 매장관리, 세 일즈, 아웃도어 세일즈 분야에서 일하실분 이력서 보내실 곳 mypitbullcap@gmail.com [구인 Tom Traing] 관리직, 영 업직, 이력서 제출 tomtrading texas@gmail.com ☎346-330-9911 [노인 간호 가정 방문 치료] ☎713-269-1008 [구인] 후다닥 3호점 주방에서 일 하실 분을 찾습니다. 경력 우대 ☎832-726-6012 제니) [Korus Dental Solutions] 치 과 기공소 기술자 *CAD/CAM * 세라믹 기술자 *덴쳐 / 파샬 기 술자*Computer 관련(network, 수리) 20년 이상 전 파트 관리 하실분 문의 바랍니다. Email: korusdental@yahoo.com ☎773-499-3329 [렛슨] Katy 피아노 렛슨 ☎917-494-3604(문자) [구인] HEB 스시바, 풀타임, 파트 타임 ☎512-905-6700 [밥, 청소해주실분 구인]코퍼스 크리스티에 거주하시면서 출퇴근 가능하신 분 ☎808-298-2090 [주유소 구인] 캐쉬어&스탁 벨레어&Hwy6, 경험자우대 ☎281-933-1655 [구인] 휴스턴지역, Bar에서] 웨 이츄레스 서빙구함, 숙식제공, 기 본급+높은 Tip ☎281-380-9079 [한식고기집 직원구함 ] 워싱 턴주 시애틀 지역 한식 고기집에 서 함께 근무할 직원을 구합니 다. 식구처럼 오래계실 분. 직원 수 : 15+ 명, 모집분야 및 급여: 조리사 3 명. 연봉 $60k~$80k 이 상(경력에 따라 차등지급), 조리 보조 및 육부 보조5 -7 명. 연봉 $40k~$60k, 홀 서빙 직원 10+ 이상 , 근무시 간 : 일 8시간 / 주5일근무 응시 자격 사항: 조리사 경력10 년이상, 조리보조 경력 5년 이상 Mr. Kim. 206-384-3317 [중급스시맨/서버] 파트&풀 타임. 일식요리 전체 배우실 분 환영, 새크라멘토 근교 Rocklin 지역 (캘리포니아) ☎916-217-3121 [스시쉐프/서버 구함] 식당매 니저도 구함. 뉴저지 베드민스 터 지역 Kiku 스시레스토랑. 아 파트 제공 ☎717-925-9953 ☎908-234-1777 [구인] LA 최고 나이트 (한인타 운) 멋진 바텐더 및 웨이츄레스 30대-50대, 멋진 마담, 가족같이 일하실 분 *주방 보조하시던 아 주머니도 구함* ☎323-333-8214 [구인] 코리안 바베큐 레스토랑 에서 한식주방장(고기손질) 구 합니다. 테네시 네시빌 지역 ☎615-438-7046 [구인] 업계 최대 우대, 주 5-6 일 근무, 스시맨 $5,000~$7,000 매니져 $4,000~$5,000, 부부, 형 제팀 환영 $7,000 - $10,000 ☎865-919-2815 [정식지압사 급구] 정식지압 집, 라이센스 소지자, 숙식제공, 플로리다 지역 ☎850-896-9969 [중급스시맨/서버] 파트&풀 타임. 일식요리 전체 배우실 분 환영, 새크라멘토 근교 Rocklin 지역 (캘리포니아) ☎916-217-3121 [스시맨 구함] 캘리포니아 팜 스프링 지역, 숙식제공 ☎951-463-3302 [알래스카지역 식당] 1.아메리 칸 쿡 2.차이니즈 쿡, 유경험자환 영, 숙식제공 907-852-5555, 907-947-6126 [사람을 찾삽니다] 35년전 텍 사스 달라스에서 살았던 "계상 진" 님을 찿습니다. 하와이에 살 고 있는 옛 친구가 ☎808-436-7076 [지압사 구인] 지압집에서 일 하실 지압사 구합니다. 조용한지 역. 단골손님 많습니다 ☎678-630-6768 [휴스톤 한식 갈비집] 주방 리 드 하실 분(육류/한식 잘 하시 는 분) 월수입$6천, 주5일근무 (월/목 휴무), 숙식제공, 45세미 구인구직 구인구직 광고문의: 713-827-0063, 346-355-1376 인터넷 www.houstonkyocharo.com 휴스턴 한인 최대 생활정보 사이트!! HoustonKyocharo.com

“개인병력 고려한 종합검진 받아야”

검진의 시작 연령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특별한 가족

력과 별다른 증상이 없는 상황에서 검진을 시작한다고

가정했을

식생활과 흡연, 음주 등으로 인해 고혈압 이나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에 노출된 현대인에게 정 기적인 건강검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검 진이 보편화되면 건강검진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혈액검사, 내시경을 넘어 유전자 검사까지 항목이 다 양화되고 있는 것이다. 휴람 의료네트워크 서울부민병원 김 상혁 종합건강 증진센터장은 "개인에 따라, 개인 병력, 가족력을 고려 해 검사가 필요하고 세부적인 검진에 대한 수요가 증 가하면서 큰 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건강검진 관련 일문일답.

◆ 일반 사람들이 많이 하는 검사는 무엇인지?

대장 내시경, 복부 CT 등을 많이 하고 심장쪽을 보 기 위해 심장 초음파, 심장 정밀 CT 등 정밀 검사를 많 이 한다. 최근엔 여러 가지 분자 단위의 검사들이 많이 나와서 찾는 분들도 많다. 유전자 검사도 많이 한다. 암세포가 내보내는 소량의 DNA, 단백질, 호르몬 등을 검출해서 조기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연령대별로 이것은 꼭 해야 한다는 검사 항목은?

때, 우리나라는 40세 이후부터는

같은 경우, 용종을 발견해 제거하면 암으

로 발전하기 전에 치료할 수 있는 좋은 장점이 있다. 50

이상부터는 보통

흔하게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가족 중에 어떤 문제가 있었던 분들이 있는 경우에는 특히 검사를 일찍 해보는 것도 좋겠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젊은 분들도 많이 시작한다. 30대부터 검진 하시는 분들도 꽤 있다.

◆ 건강검진 항목 선택시 고려할 사항은?

제일 중요한 건 가족력이다. 검사를 할 때 할아버지나 할머니 쪽 또는 부모님 쪽에 머리 쪽 혈관 문제나 심혈관 질환에 문제가 있었다면 관련 MRI 를 찍어보거나 정밀 검사를 해보시 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암이 가족 중 에 있는 경우엔 해당하는 암 종류에

대해서 정기적으로 체크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검진에는 유효기간이라는 게 있

다. 보통 암이라는 게 오늘 안 발견 되더라도 내일부터 시작해서 조금

자라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암

발견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체크

기간이 필요하다.

검사 하루 전부터는 금식하면서 장을 비우기 위한 관장약을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래서 궁극적인 목표는 내시경을 통한 검사가 아 니라 단순 혈액 검사만으로, 또는 대변 검사만으로도 아주 미세한 암세포를 발견해 내는 것이다. 그에 맞춘 진단을 내려서 추가적으로 정밀 검사가 필요한지 아 닌지를 감별하는 상황도 올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 다.

현재와 같이 하루 동안 마음먹고 다소 절차가 복잡 한 검사를 하는 게 아니라 피를 뽑거나 소변 검사, 대 변 검사를 통해 간단한 검사로도 암에 대한 확진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미래에는 올 수도 있지 않을까 예측을 해볼 수 있다.

<파이낸스 홍석근 기자>

“개인병력 고려한 종합검진 받아야” 및 그 밖의 휴 람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휴람 해외의료사 업부 김 수남팀장에게 문의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도 와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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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7, 2022| A10 | HOUSTON Medical information
이번 주 휴람 의료정보에서는 치료에서 예방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주목 받고 있는 건강검진에 대해 휴람 의료네트워크 서울부민병원 김 상혁 종합 건강증진센터장의 도움을 받아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 다. 서구화된
위내시경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 30~50대 가임기 여성은 정기적인 유방암 검사가 필요하다. 대장 내시경
최소한 5년에서 10년에 한 번씩은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 증상, 체 중감소,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조금 더 빨리 검사를 시작 하는 것이 좋다. ◆ 건강검진을 빨리 시작한다면 어느 연령대부터 건강 검진을 시작하는 게 좋은가? 30세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다. 필요하다면 20대 에서도 받아야 한다. 제가 오랫동안 검사를 진행하면서 의외로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20대, 또는 30대 초반에서 도 대장암 위암이 나오는 경우가
하는
암종류나 질 환에 따라서 유효기간이 있기 때문 에 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아 보는 게 좋다. 보통은 검진을 하다 보면 권 |의료정보| ㅣ휴람 의료정보ㅣ 장되는 주기를 안내한다. 그 주기에 맞게 계속 검진을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 ◆ 유전자 검사 수요가 늘고 있는가? 미리 예방하고자 하는 사람의 욕구가 끝이 없어지 면서 기술이 발전과 동시에 점점 더 뭔가 더 알고 싶 고 해결하고 싶어 하는 욕구가 강해졌다고 생각한다. 유전자검사 같은 경우에도 유전자를 분석하는 데 걸 리는 시간이 비약적으로 짧아졌고, 관련된 연구가 많 이 진행됐다. 한국인에서는 특이 유형의 유전자의 변 형이 있으면 특정 암 또는 질환의 발생 위험이 올라 간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내가 혹시 유전적으로 갖고 있는 질환 위험이 있을지 확인하고 싶어 검사해보는 경우가 많다. ◆ 미래에는 어떤 검사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나? 현재 시행되는 검사가 준비와 검사 받기도 힘들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도 많이 있다. 예를 들어 대 장내시경을 한다고 하면 일주일 전부터 식이 조절을 해야만 한다. 그리고
문의: 713-827-0063
OCT 7, 2022 | A11 |휴스턴
OCT 7, 2022 | A13 |휴스턴
OCT 7, 2022| A14 | HOUSTON
OCT 7, 2022 | A15 |휴스턴
OCT 7, 2022| A16 | HOUSTON

스포츠

‘세리 키즈’의 대표 주자로 활약했던 프로 골퍼 최 나연(35)이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최나연은 5일 은퇴 소감문을 내고 “낯선 미국 땅 에 도전하여 선수 생활을 하면서 어느덧 20대를 보 냈다”며 “우승을 하며 행복했던 시간도 많았지만 때 로는 너무 힘들고 외로웠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항상 목표를 세우고 늘 꿈을 향해 달려가던 제가 이젠 다음 미래를 위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됐 임성재(24)가 타이틀 방어전으로 이번 시즌 미국프 로골프(PGA)투어를 시작한다. 임성재는

다”며 “은퇴를 결정하는 고민의 시간이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저를 위해 또 한 번 후회 없는 선택을 하 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나연은 오는 20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컨트 리클럽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 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다음 달 11일 강원 도 춘천 라비에벨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을 끝

길이 외로운 자신과의 싸움이란 걸 알기에 그들에게 마냥 힘내라는 말보다는, 가끔 은 여유를 가지고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존재인지 아껴주고 사랑하라고 말해주 고 싶다”며 “이미 당신들은 위대하고 대단한 선수 들”이라고 덧붙였다. 최나연은 은퇴 후에도 개인 유튜브 채널 ‘나연이 즈백’을 비롯한 다양한 방송 활동과 레슨 행사 등 을 통해 골프 팬들과 활발히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 혔다. “대회 출전을 위해 어디를 가든지 그곳에 계 신 많은 팬 분들의 응원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 며 “늘 언제나 지금까지 한결같이 제가 잘할 거라 믿 고 응원하며 많은 희생을 한 나의 가족 정말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했다. “앞으로 더욱 큰 행복을 찾 을 수 있도록, 그리고 더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도 록 노력하려고 한다”며 “지금까지 받은 사랑과 응원 을 기억하며 저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살아가고 싶다”고 했다.

투어 챔피언십에서 공동

Sports
Page A17 | OCT 7, 2022
6일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리는 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다. 임성재 는 지난해 이 대회 마지막 날 9언더파를 몰아쳐 최종 합계 24언더파 260타로 2020년 3월 혼다 클래식에 이 어 PGA투어 통산 2승을 신고했다. 임성재의 경기력은 최근 상승세다. 임성재는 8월 끝 난 2021∼2022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2위에 올랐다. 플레이오프 한 국인 역대 최고 성적이다. 9월 열린 2022 프레지던츠 컵(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팀과 미국팀 간의 단체 대항전)에서 인터내셔널팀으로 출전해 2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팀 내 핵심 역할을 해냈다. PGA투어닷컴은 이번 대회 우승 후보들을 예상 하는 파워랭킹을 발표하며 임성재를 1위에 올렸다. PGA투어닷컴은 임성재에 대해 “지난 시즌 막판 3차 례의 공동 2위와 5개 대회 연속 15위 내의 성적을 기 록했고 프레지던츠컵에서도 활약했다”고 평가했다. 임성재와 함께 프레지던츠컵에 나섰던 김주형(20), 이경훈(31), 김시우(27)도 이 대회를 통해 이번 시즌 PGA투어를 시작한다. 지난 시즌 비회원 자격으로 PGA투어를 뛴 김주형은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 하며 이번 시즌부터 PGA투어 회원으로 대회에 나선 다. PGA투어닷컴은 김주형을 파워랭킹 3위로 올려두 며 “프레지던츠컵에서 짜릿한 활약으로 폭발력을 보 여줬다”고 했다. 김주형은 12월 1일부터 바하마에서 열리는 타이거 우즈(47·미국) 재단 주최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도 출전한다. 재단은 5일 이 대회에 출전할 선수 20명 중 17명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앞서 9 월에 임성재를 포함해 16명에게 대회 초청장을 보내 놨는데 남은 4명 중 1명으로 우즈는 김주형을 선택했 다. 임성재와 김주형 모두 이 대회 출전은 이번이 처 음이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제 제 인생 의 전부였던, 너무 사랑하지만 너무 미웠던 골프를 그만하려고 한다”며 “또 다른 두 번째 인생을 신나 게 살아보려고 한다”고 했다. 17세였던 2004년 프로 전향한 최나연은 2012년 메 이저 대회 US여자오픈을 포함해 미LPGA 투어 통 산 9승, KLPGA 투어 통산 6승을 거뒀다. 2010년 LPGA 투어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차지했다. 그 는 “해외 생활을 하면서 외국 선수들을 많이 사귀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며 “영어가 익숙하지 못했고, 낯가림도 있고, 여유 없이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해 외 동료 선수들과의 관계는 늘 뒷전으로 미뤄졌다” 고 했다. “누구보다도 이
랭킹 상위권 선수 20명만 출전해 특급 대회로 꼽힌다. 이벤트 대회로는 이례적으로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 진다. 출전 선수는 세계랭킹과 주최자인 우즈의 의중 을 반영해 정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확정된 16 명은 세계랭킹 2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최정상급 선 수들이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6·미국)를 비 롯해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도 6명이다. 세계랭킹 21위인 김주형은 17명 가운데 랭킹은 가장 낮지만 우 즈가 김주형의 스타성을 인정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나머지 3명은 추후에 선정해 발표할 예정으로 우즈 본인의 출전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LPGA 9승 최나연 은퇴 선언 “두번째 인생 신나게 살아볼것” PGA 개막전, 임성재 타이틀 방어전 임성재 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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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기*

상당히 비슷한 채소입니다. 커다란

특징이며 쌈 재료로도 많이 쓰입니다. 콜라드 그린은 섬유

풍부하여 혈당 부하 지수가 매우 낮으며, 비타민A, C, K 등

비타민과 티아민, 나이신, 엽산 등 비타민 B군에 속한 비타민 도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생 콜라드100g에 들어있는 비타민

A는 하루 권장량의 약 170%에 해당하며 비타민 C는 약 59%, 비타민 E는 약 15%, 그리고 비타민 K는 하루 권장량의37%에

해당하는 양이 들어 있으며 그 외에도 티아민, 리보 플라빈, 니아

피리독신, 엽산 등 비타민 B군에 속한 비타민도

*요리 초보 요리하기*

*콜라드 그린 된장국* 재료: 콜라드 그린 1단, 마른새우 약간, 된장 1T, 송송썬 대파 약간, 다진 마늘, 쌀뜨물

1) 콜라드 그린을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줄기쪽을 먼저 넣고 끓기 시작해서 5분쯤 데쳐 주고 찬물에 헹구어 줍니다.

2) 콜라드 그린을 살짝 물기를 짜고 2cm 정도로 썰어 줍니다.

3) 냄비에 쌀뜨물(멸치 육수)을 넣고 된장을 풀어서 넣고 콜라드 그린과 마늘을 넣 어줍니다.

OCT 7, 2022| A20 | HOUSTON [알. 아. 요 알고, 아주 쉽게, 요리해요(65)] 콜라드 그린 (Collared Green)
콜라드 그린은 케일과
녹색 잎이
질이
신,
많이 들어 있습니다. 콜라드 그린에는 철분, 마그네슘, 망간, 칼륨, 구리, 셀레늄 등의 각종 미네날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콜라드 그린은 다 른 십자화과 채소와 마찬가지로 항산화제의 보고로 알려져 있는데 루테인, 제아잔틴…. 등등 다양한 항산화제가 풍부하 게 들어 있습니다. 콜라드 그린의 효능을 살펴보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시력개선, 소염 및 항염효과, 심혈관, 소화 및 장 건강을 돕 고 뼈를 튼튼하게 하며 해독작용과 항암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4) 콜라드 그린은 아욱보다 좀 뻣뻣하므로 푹푹(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10여분) 끓 여줍니다. 5) 준비 해둔 마른 새우를 넣고 한소큼 더 끓인 후 송송썬 파를 넣어주면 끝~ 6) 이국땅에서 아욱국이 그리우신 분은 콜라드 그린을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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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프랑스 한 경매에서 감정가가 수백만원에 불과한

‘평범한’ 중국산 도자기가 100억원대에 낙찰됐다.

도자기를 수백년된 귀한 유물로 착각한 입찰자

달려들어 경쟁이 과열되면서다.

미국과 영국 합동 연구진이 난자와 정자 없이 줄기세포만으로 생쥐의 인공 합성 배아 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줄기세포는 근육과 뼈, 장기, 피부 등 다양 한 신체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초기 단계 의 미분화 세포를 의미한다. 연구진은 앞서 이스라엘 연구진이 개발한 인공 자궁에 배아 줄기세포와 태반 줄기세 포, 난황낭(배아를 감싸는 얇은 막) 줄기세포 를 주입했다. 생쥐의 자궁과 유사한 압력을 가하며 이를 지켜본 결과, 3종의 줄기세포는 상호작용하며 배아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연구진은 심장과 뇌가 형성하는 단계인 8.5일까지 배아를 성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는 생쥐의 임신기간(20일)의 절반에 가까

거의 모든 부분이 완성됐다”며 “이렇게 까지 멀리 온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궁 안에 있어 볼 수 없었던 배아의 발달 과정을 줄기세포 배아 모델을 통해 관찰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의학계에서는 줄기세포 배아 모델이 향후 난임· 불임 등 임신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 은 젠핑 푸 미국 미시간대 생명공학과 교수는 “착 상 후 배아의 발생 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것”이라며 “이번 성과는 인간의 줄기

연구로 이어질 가능성이

OCT 7, 2022| A22 | HOUSTON
'평범한' 中 화병 프랑스 경매서 감정가 4000배에 팔려 난자·정자 없이 생쥐 '배아' 만들었다…"심장·뇌도 생성"
들이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프랑스 퐁텐블로의 오세나 경매소에서는 최근 감정가 2000 유로(약 280만원)로 평가된 중국 도자기(화병)가 770만유로(약 108억5000만원)에 낙찰됐다. 감정가의 4000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경매 수 수료를 포함하면 최종 구입가는 912만유로(128억 5000만원)에 달한다. 최종 낙찰자는 중국인으로 알 려졌다. 이 도자기는 중국 명·청 시대 자기 종류 중 하나 인 ‘천구병(天球甁)’ 스타일의 청백색 도자기다. 둥 근 몸체에 입구는 기다란 원통 모양이다. 청색으로 9마리의 용과 구름이 그려져 있어 용이 하늘을 날고 있는 것을 그린 듯한 모양새다. 운 기간이다. 제르니카-쾨츠 교수는 “심장은 잠시 박동을 했 으며 뇌도
도구가 생긴
세포를 사용한 인공 배아
크다”고 말했다. 오세나 경매소측은 이 화병이 “20세기에 제작된 아주 평범한 도자기”라며 “200년이나 된 작품일 가 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매에서 이 화병이 18세기 유물이라고 확 신한 일부 구매자들 때문에 치열한 입찰경쟁이 벌 어졌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입찰 경쟁에는 3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뛰어들었다. 세드리크 라보르드 오세나 경매소 디렉터는 “경 매 안내 책자를 발간했을 때부터 많은 중국인이 이 도자기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중국인들은 자국 역 사에 열정적이고 역사적 유물을 소유하는 것을 자 랑스럽게 여긴다”라고 말했다. 오세나 경매소의 장 피에르는 익명의 판매자가 멀 리 떨어진 곳에 살고 있으며, 그는 이 화병을 보지도 못했다고 전했다. 파리에서 골동품을 수집하던 판 매자의 조모가 수집한 것을 그의 어머니에게 물려 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마약하는 부모와 살다가… 이탈리아서 2살아기 과다복용 사망

벌목공인 디에고는 7월 28일 저녁

아기를 품에 안고

경찰 조사에서 아기가 집 인근 공원에서 뭔가를 입에 집어넣는 것을 보고 뱉어내도록 했지만 이후 잠

이 든 뒤 깨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했 다. 그러나 경찰이 독극물 검사반까 지 동원해 공원을 샅샅이 수색했지만, 수상한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부검 결과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인도 대마초인 하시시 다량 복용이 사인으 로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소설 6억원에 낙찰…역대 최고가

소설 오만과 편견을 쓴 저자로 국내에 서도 유명한 소설가 제인 오스틴의 소설 책이 역대 최고가로 낙찰돼 영국 햄프셔 주에 위치한 쵸튼 하우스에 전시된다. 쵸 튼 하우스는 오스틴이 살았던 곳으로, 현 재 전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 르면 3권의 책으로 구성된 오스틴의 소설 ‘엠마’의 초판이 한 미국인에게 37만5000 파운드(약 6억600만원)에 낙찰됐다. 그의 작품들 중 가장 높은 가격이다. 이 엠마 초판본은 현재까지 알려진 오 스틴의 작품들 중 유일하게 그가 친필로 적은 문구(저자로부터·from the author) 가 들어가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이번 낙찰을 대행한 희귀 도서 전문 딜

물한 것이라고 피터 해링턴측은 덧붙였다.

쵸튼 하우스 큐레이터인 엠마 얀들레는

“처음 책이 팔렸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우

그 책이 미국으로 사라지게 될까 봐

차일즈

하우스

OCT 7, 2022 | A23 |휴스턴
동북부 론가로네에서 2살 아기가 마약을 과다 복용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 '코리 에레 델라 세라' 등에 따르면 경찰은 숨진 2살 아기 니콜로 펠트린의 아버 지 디에고(43)를 과실치사 혐의로 조 사 중이다.
병원 응급실을 찾았 다. 이미 심장 박동이 미약해진 상태 였던 아기는 그날 밤 사망 판정을 받 았다. 디에고는
드러난 것이다. 게다가 아기의 모발 검사에선 코카 인과 헤로인 성분이 나왔다. 아기가 최근 몇 개월간 코카인과 헤로인을 복 용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부검 소 견까지 제시됐다. 경찰은 가족의 집을 수색한 끝 에 아기 시신에서 검출된 하시시 와 코카인, 헤로인을 집안 곳곳에 서 찾아냈다. 하시시는 아기 침대 옆 테이블에 있는 컵에서 검출됐 다. 경찰은 부모가 복용하던 마약을 아기가 삼킨 것으로 보고 아버지 디에고를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 다. 디에고는 경찰의 소환 조사에 응했지만, 마약 성분 검사를 예상 한 듯 증거 인멸을 위해 머리를 삭 발한 채 나타났다. 아기의 사망 당 시 일터에 나갔던 어머니는 경찰 의 소환 요구에 불응했다고 이 매 체는 전했다. 러 피터 해링턴을 운영하고 있는 폼 해링턴 은 “이 특별한 엠마 초판본 구매자는 이 작 품이 영국에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책은 오스틴의 친구이자 오빠인 에드워드 의 자녀들의 가정교사였던 앤 샤프에게 선
리는
노심초사했다”고 회상했다. 캐티
쵸튼
최고 경영자는 “제인 오스틴 의 훌륭한 작품이 우리 전시관에 존재하는 많은 문학 작품들 사이에 자리 잡게 돼 기 쁘다”고 했다. 소설 엠마 초판본은 내년 초부터 쵸튼 하 우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제는 미국과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판 매되는 해산물 ‘새우’입니다.

한국의 해산물 판매 순위는 서양권과 많이 다 릅니다. 한국 수산물 판매 대망의 1위는 수년간 요지부동 ‘김’ 이며 그 다음이 ‘고등어’ ‘오징어’ ‘굴’ 등이 이어지며 ‘새우’

지만

기를

저희 마트의 새우를 주로 찾아주시는 고객분들

도 한인보다는 서양권 그리고 동남아권 고객분

이 더 많습니다.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새우는 대체 어디 서 이렇게 많이 잡아 오는 것일까요? 이 질문에 대답을 드리자면 -우리가 먹고 있는 새우의 거 의 대부분은 양식산입니다. 전 세계의 양식 새 우 생산량은 2018년 기준 약 300만 톤 이상이며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최근에 자 연산 새우인 아르헨티나산 홍새우와 루이지애 나 새우가 나오긴 합니다만 그것은 전체 새우 유 통의 빙산의 일각 정도이며, 전 세계의 새우 판 매는 95% 이상이 양식 새우라고 보면 됩니다. 양식 새우의 생산지는 크게 두 지역으로 나눠 지며 첫 번째로는 아시아권으로 중국, 태국, 베 트남,인도 그리고 인도네시아 등이 있으며, 두번 째로는 아메리카 지역으로 에콰도르, 브라질, 멕 시코, 온두라스 정도가 되겠습니다. 생산량은 아 시아가 아메리카 보다 훨신 많으나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선호하는 원산지는 타 이거 새우를 주로 양식하는 인도, 인도네시아와 흰새우를 양식하는 에콰도르 그리고 아시아에는 베트남 정도가 되겠습니다. 흰새우종은 에콰도르, 파나마 등에서 나오는 새우들이 유명하며 그 이유는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품질이 우수함이란 새우의

싸이즈가 일정하며 변색이 빠르지 않으며 좋은 식

감을 내는 것이 판단 기준입니다.

그렇기에 판매하기에도 좋으며 고객께서 집에 가

져 가셔서 요리 전까지도 아주 신선한 선도를 유지

합니다. 결국 오늘에는 같은 새우여도 어떤

확인하면 반은 성공이

새우의 변색은 다리부터 시작합니다. 다리가 검 게 변하면서 머리쪽의 변색이 시작됩니다. 위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 는 흰새우 경우이구요, 줄무늬 타이거 새우는 원래 색이 약간 어둡습니다. 타이거 새우는 주로 머리가

없는 상태를 판매하는데요, 머리를 뜯어낸 부분이 하얗고 밝은 색이 아닌 약간의 갈색이 보인다면 덜 신선한 것이니 그 점을 잘 봐주시면 좋은 타이거 새 우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간혹 칵테일 새우를 드실 분이 머리가 달린 작은 새우를 사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주 방에서 일은 일대로 많고 새우의 머리는 머리대로 버려 손해를 봅니다. 그런 점들 을 잘 아셔야하며 본인의 용도가 정확히 무엇인지 아셔야 합니다. 새우의 사이즈를 잘 구별하셔야 합니다. 새우의 사이즈 구분은 의외로 간단합니 다. 마트의 매대 또는 팩(packed) 된 새우 의 숫자 표기를 잘 보시면 됩니다. 어느 마 트나 새우 앞에 가격과 함께 새우의 사이 즈를 나타내는 숫자를 기입하고 있습니 다. 그 숫자는 흔히 30~40 그리고 26~30 이런식으로 표기되며 작은 새우는61~70,

와닫지 않는 경우가 있으실텐데요. 미국에서는 마트 쇼핑이나 식당 등에서 1Lb 계념이 아주 중 요합니다. 제가1 Lb를 실생활을 바탕으로 조금 쉽게 말씀드리자면 1Lb = 남자 성인기준1인분 정도.. 이렇게 생각하시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드시는 양은 다릅니다만 그래도 이해하시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새우 고르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Hmart 이주용

OCT 7, 2022| A24 | HOUSTON Column |칼럼| 새우 71~90 이렇게 표기되기도 합니다. 해당 숫자는 1LB(1파운드) 에 들어있는 마릿 수입니다. 예를 들면 30~40새우는 1LB에 ‘30 마리에서 40마리가 들어있다’ 그리고 71~90은 1LB에 71~90마리가 들어있다. 이런 말입니다. 그러므로 숫자가 더 작아질수록 새우의 사이즈 는 커지는 것이고 새우는 같은 무게여도 사이즈 가 커질수록 무게당 가격이 높아집니다. 실제 로 저희가 판매하는 새우 중에 4/5 새우도 있습 니다. 이 말은 1Lb에 3마리에서 5마리가 들어있 다라는 것으로 상당히 큰 새우이며 실제로 가격 도 34.99/Lb로 수산물 중에 상당히 높은 품목에 속하고 있습니다. 간혹 한국 손님들이 Lb(파운드)에 대해서 잘
역시 상위권에 속해 있으나7~8등 정도입니다. 한국에서 ‘새우’의 인 기는 다른 품목들에 비해 약간 뒤쳐지는 면이 있
그래도 항상 상위권에 들어가며 꾸준한 인
받고 있습니다. 재밌는 것은 미국에 있는
원산지 의 상품을 골라서 판매할 것인가가 각 마트의 수준 을 결정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우리는 새우를 골라야 할까요? 일단 새우 및 모든 생물은 당연히 신선한 것을 골 라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새우는 작은 동물이며 우 리가 일일히 하나하나 고르는 것은 힘들게 느껴집 니다. 일단 새우를 사기 전에 마트의 매대에 나와 있 는 새우의 전체적인 빛깔이 반짝반짝한지 보시고 껍질 색이 어둡게 변했는 지
ㅣ알아두면 유용하고 재미있는 음식이야기ㅣ
OCT 7, 2022 | A25 |휴스턴
OCT 7, 2022| A26 | HOUSTON
OCT 7, 2022 | A27 |휴스턴
OCT 7, 2022| A28 | HOUSTON SBA Preferred Lender l bankofhope.com 제임스 방 (James Pang) SBA Loan Production Offi ce Manager 1338 Blalock Road | Houston, TX 77055 Office (281) 407-3353 Cell (713) 210-9544 Email james.pang@bankofhope.com • SBA자체 승인 대출기관(PLP Lender)으로서 신속한 결정 • 장기 융자기간 제공(부동산 융자 25년, 비즈니스 융자 10년까지) Bank of Hope SBA Loans* • 낮은 다운 페이먼트 부담(부동산 융자일 경우 최저10%) • 분할상환 스케쥴융자(만기 일시 상환이 아님) 및 클로징비용 대출 가능 * 모든 관련 조건 및 약관은 융자진행 및 신용 승인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교류와 협력이 기반이 된 친화력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적자생존’은 사실 다 윈이 고안한 표현이 아니다. 다윈은 생존투쟁 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최적자가 되어야만 하는 게 아니라고 주장한 바 있다. 오히려 다 윈 이후의 생물학자들이 자연을 “피도 눈물 도 없는 삭막한 곳”으로 묘사해왔던 것이다. 헤어와 우즈는 적자생존을

거나, ADHD 진단은 받았지만 막상 아이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다는 하소 연이 넘쳐난다. 『ADHD 우리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는 이러한 부모들의 불안과 걱정을 해소하는 책 이다. 진료 대기만 3년에 이르며 ‘부모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ADHD 전문의’로 꼽 히는 아주대병원 학습발달클리닉(소아정신 과) 신윤미 교수의 첫 저서로, 지난 20년간 10만 명에 달하는 아이들을

OCT 7, 2022| A30 | HOUSTON ADHD 우리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 ADHD 양육 바이블 신윤미 저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10월 05일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친화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인류의 진화에 관하여 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 저/이민아 역/박한선 감수 | 디플롯 | 2021년 07월 26일 | 원제 : Survival of the Friendliest 책 읽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Book |책과 삶| 늑대는 멸종 위기에 처했는데, 같은 조상 에서 갈라져 나온 개는 어떻게 개체 수를 늘 려나갈 수 있었을까? 사나운 침팬지보다 다 정한 보노보가 더 성공적으로 번식할 수 있 던 이유는? 신체적으로 우월한 네안데르탈 인이 아니라 호모 사피엔스가 끝까지 생존한 까닭은? ‘21세기 다윈의 계승자’인 브라이 언 헤어와 버네사 우즈는 ‘다정한 것이 살아 남는다’라는 답을 내놓는다. 이들은 ‘신체적 으로 가장 강한 최적자가 살아남는다’는 ‘적 자생존’의 통념에 반기를 들며 최후의 생존 자는 친화력이 좋은 다정한 자였다고 말하는 잘 정리된 깨끗한 집. 누구에게나 어려운 숙제입니다. 아무리 잘 정리해 놓아도 금세 어질러지고, 청소를 해도 금방 또 더러워지 니까요. 26만 팔로워를 지닌 정리수납 어드 바이저 aki는 ‘쓰기 편하고 청소도 쉬운 수 납법’을 제안합니다. 수납을 제대로 하면 정 심플라이프 + 수납법 쓰기 편하고 청소도 쉬운 aki 저 | 즐거운상상 | 2022년 09월 23일 한편, 친화력의 이면에 있는 외집단을 향한 혐오와 비인간화 경향도 포착한다. 이들이 제 시하는 해결책
일컫는 ‘Survival of the Fittest’를 변형한 ‘Survival of the 리가 편해지고, 정리하기 쉬워지면 깨끗한 집은 자연스럽게 지속 가능해집니다. 《심플라이프 수납법》에는 작은 불편도 없 애기 위해 계속 궁리하고 실천해온 그녀만 의 ‘쉬운 수납 시스템’ 비결을 가득 담았습 니다. ‘편하게 살기 위한 수납’, ‘귀찮다고 Friendliest’를 책의 원제로 삼고, ‘최적자’가 아니라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고 말한다. 그들이 말하는 생존의 필수 요소는 ‘친화력’ 으로, 이는 나와 다른 상대방과 협력하고 소 통하는 능력이다. 이 능력은 특히 우리 종, 호 모 사피엔스에게서 가장 잘 드러난다. 우리 종은 “지구에서 가장 정교한 방식으로 타인 과 협력하며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타인과 마음으로 소통함으로써, 우리 종은 감정반응 을 조절하고 자기통제력을 갖추며 생존에 유 리하게 진화한 것이다. 또래와는 유독 다른 모습을 보이는 자녀 로 인해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다. 아이의 남 다른 모습 뒤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 겠지만, 최근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주 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즉 ‘ADHD’이다. 뇌의 전전두엽 발달이 늦어지면서 자기 의지 로는 조절할 수 없는 다양한 문제 행동이 나 타나는 ADHD는 한 학급에서 최소 1명꼴로 진단 받을 만큼 드물지 않은 소아·청소년 질 환이 됐다. 실제로 맘 카페나 온라인 육아 커 뮤니티에서는 자녀의 ADHD를 의심하고 있 지만 두려운 마음에 병원을 가지 못하고 있
만나며 쌓아온 풍부한 임상 경험을 아낌없이 담았다. 자녀의 ADHD 여부가 의심될 때 참고할 수 있는 자 가 진단 테스트부터 일상 훈육, 사회성, 학업 성취, 사춘기, 가족 관계, 약물 치료 등 ADHD 아이의 부모들이 가장 알고 싶은 주제들만 콕 짚어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양육 솔루션을 제 시한다. 이밖에 소아정신과에서 진행하는 ADHD 진료와 검사에 대한 궁금증, 아이의 언어능력 을 가늠해볼 수 있는 영유아 나이별 언어 발 달단계표, ADHD 아이의 수면 가이드 등 알 아두면 유용한 정보도 알차게 담았다. 국내 최고 전문가의 섬세한 조언과 처방을 담은 이 책은 자녀가 ADHD는 아닌지 고민하고 있거 나 ADHD 아이를 키우며 막막함을 느꼈던 부 모들에게 보석 같은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느껴지는 것을 완전히 없애는 수납’, ‘보여 주기 위한 수납’이 아니라 ‘오직 내가 쓰기 좋은 수납’을 만나보세요. 수납을 통해 인생 은 반드시 좋은 방향으로 바뀝니다! 다정함을 무기로 삼아 번성해온 호모 사피엔스의 진화와 미래 분노와 혐오의 시대를 넘어 희망의 가능성을 모색하다! 20년간 10만 명의 아이들을 진단·치료해온 아주대병원 학습발달클리닉 신윤미 교수의 ADHD 특급 처방!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즐거워진다. 우리집을 기분 좋은 공간으로 만드는 법 26만 팔로워가 따라한 aki의 수납 노하우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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