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월
2016 2017 • •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도력 도 기 기 이 이 어린 린
장년 기도력
믿음으로 본 살리라 회심 그리고 새로운 삶
E L L E N
G.
W H I T E
HOMEWARD BOUND
E L L E N
G.
W H I T E
하나님의 사랑 꿈 이야기 우리의 새 우리 친구들은 꿈이 있나요? 어떤 꿈이 좋은 꿈일까요? 어떻게 하면 요셉, 다윗, 다니엘 같 은 믿음을 지니고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우 리가 정말 꾸어야 할 꿈이 무엇인지, 어떻게 꿈 을 이룰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해 봅시다.
그녀의 저서 중 특별히 성경 교리 연구를 위해 집필된 유일한 책
기도력에 인용된 예언의 신 가운데 다음은 한국어로 공식 출간되지 않은 영문판 약자입니다. AUCR : Australasian Union Conference Record / BE : The Bible Echo CH : Counsels on Health / FE : Fundamentals of Christian Education GCB : General Conference Bulletin / HS : Historical Sketches of the Foreign Missions of the Seventh-day Adventists / Letter : Ellen G. White letter ML : My Life Today / MS : Ellen G. White Manuscript / RC : The Remnant Church / Redemption : Redemption : or the Teachings of Christ, the Anointed One / RH : Review and Herald / SG : Spiritual Gifts / Sp.T : Special Testimonies ST : Signs of the Times / SW : The Southern Watchman / YI : Youth’s Instructor
우
저자 소개 : 엘렌 G. 화잇 엘렌 G. 화잇(1827~1915)은 계시와 영감의 저술가 이며, 그의 저작물은 140개 이상의 언어로 출판되어 저 세계 각처에 널리 전파되었다. 그녀가 남긴 신앙, 건 강, 엘 교육, 가정 문제 등에 관한 다양하고 폭넓은 육필 원고는 10만 쪽이 넘는다. 성령의 지도를 받은 그녀 는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고 사람들의 관심을 신앙의 기초인 성경으로 인도한다.
필자 손수진 사모님은 현재 대학원에서 상
필자
담심리학을 공부하며 시립 인터넷중독 주 예방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 주
다. 남편 박동현 목사님과 함께 서울삼 육중학교 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슬하 에 채린, 준모 두 남매가 있습니다.
5월 1일(월) 꿈꾸는 어린이 – 머리가 되고 “여호와께서 너를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 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신명기 28장 13절)
탕자의 비유에 보면 둘째 아들은 부잣집에 태어났지만 안 좋은 친구들과 어울리며 아버지 가 주신 돈을 펑펑 쓰다 결국 거지처럼 되어 버 렸어요. 그런데 반대로 에스더는 고아였지만 한 나라의 왕비가 되어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지 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왜 어떤 사람 은 편안한 환경에서 실패할까요? 왜 어떤 사람 은 어려움을 겪고도 성공할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반드시 머리가 되고 위에만 있겠다고 약 속해 주셨는데도 말이에요. 여러분은 꿈이 있나요? 훌륭한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빛을 전하는 꿈! 세상의 소금처럼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꿈 말이에요. 그렇 다면 이번 달 기도력 말씀에 잘 귀 기울여 보세 요. 다윗처럼, 요셉처럼, 바울처럼 되기 위해 우 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볼게요. 사실 어떤 친구들은 이미 포기했을 수도 있 어요. 나는 공부를 잘 못해! 나는 못생겼어! 나 는 너무 장난꾸러기야! 그래서 하나님의 약속처 럼 머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 러나 그럴 필요가 없어요. 공부를 못해도, 못생 겨도, 장난꾸러기라도 하나님은 약속하셨어요. 우리가 머리가 될 거라고요. 성경 어디에도 공 부를 못하면, 못생기면, 장난꾸러기라면 덜 사 랑하신다거나 꼬리가 될 거라고 하신 말씀이 없 어요. 혹시 아직 꿈이 없는 친구들도 실망하지 마세요.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약속대로 머리 가 될 수 있어요. 하나님은 약속을 꼭 지키시는 분이니까요. 그럼 내일부터 꿈을 이루어 머리가 되는 방법을 살펴보기로 해요.
76 교회지남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죄에 대하여 괴로워하다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행 3:19)
“하나님께 불쌍히 여김을 받는 길은 단순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입 니다. 주님은 우리가 무언가 괴로움을 겪어야 죄를 용서 받게 하지 않 으십니다. 하나님의 주의를 끌거나 죄를 용서받기 위해 길고 고단한 순례나 극심한 고행을 거쳐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죄를 고백하고 버 리면 자비를 얻습니다”(정로, 37). 회개란 죄에 대해 괴로워하고 거기서 돌아서는 것입니다. 죄의 흉악 함을 느끼지 못하면 죄를 버리지 못합니다. 죄에 대해 마음이 돌아서 야 삶에 진정한 변화가 일어납니다(정로, 23). 하나님의 영광이 뿜어내는 빛줄기, 그리스도의 순결에서 번득이는 섬광이 마음을 비추면 부끄러운 오점이 선명하게 들추어지고 품성의 결점과 더러움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추한 욕망, 마음의 부도덕, 입 술의 부정함이 죄다 드러납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무시하는 죄인의 불성실한 행동이 자기 눈앞에 드러나고 감찰하시는 성령의 감화로 마음이 찔리고 괴로워집니다(정로, 29). 회개하는 사람의 눈물은 거룩한 태양빛 앞서 내리는 빗방울일 뿐 입니다. 그 슬픔 뒤에는 영혼의 생명샘과 같은 기쁨이 뒤따릅니다. “주 너의 하나님을 거슬러 범죄 한 네 죄악을 인정하기만 하라.” “내 가 나의 분노를 너희에게 내리게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나는 자비하 며 분노를 영원히 간직하지 아니할 것임이라. 주가 말하노라”(렘 3:13, 한글킹제임스).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들을 정하여 그들에게 재 대신 아름다움을, 슬픔 대신 기쁨의 기름을, 무거운 영 대신 찬양의 의복 을” 주라고 그분께서 명하십니다(사 61:3)(소망, 300~301).
5월 2일(화)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진실한 고백은 필수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 일 1:9)
사도는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 라”(약 5:16)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의 죄를 하나님께 고백하십시오. 그 분만이 죄를 용서하실 수 있습니다. 또 상대에게 저지른 과오를 서로 고백하십시오. 친구나 이웃에게 잘못했으면 잘못을 인정하십시오. 흔쾌히 용서하는 것은 상대방의 의무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하나 님께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해를 끼친 형제는 하나님의 소 유이며 그에게 피해를 줌으로 그를 지으신 분에게 죄를 범했기 때문 입니다. …참된 고백이란 언제나 구체적이며 하나하나 죄를 인정합니다. 하 나님께만 가져가야 할 죄가 있고 피해를 입은 당사자에게 고백해야 할 잘못이 있습니다. 또 공개적으로 잘못하여 공개적으로 고백해야 할 것도 있습니다. 무엇이 되었든 명확하게 요점을 짚어서 고백하고 자신이 저지른 죄를 인정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듣는 데서 해서는 안 될 고백이 아주 많습니다. 유한한 인간의 한정된 판단으로는 예측할 수 없는 결과들이 생기기 때문입 니다. …사람에게 속내를 털어놓는 게 아니라 예수님에게 비밀, 선천 적인 마음의 부패를 고백할 때 하나님이 더 영광을 받으십니다. 유한 하고 실수 많은 인간은 끊임없이 성령에 물들지 않으면 옳게 판단하 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만 들어야 할 이야기를 사람의 귀에 쏟아 내지 마십시오(5증언, 645). 마음속 깊은 데서 터져 나오는 고백은 무한히 자비로운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정로, 38). 여러분의 죄가 태산 같아도 겸손한 마음으로 죄를 고백하고 십자 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구주의 은덕을 믿는다면, 그분께서 용서 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여러분을 깨끗하게 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은 혜를 넘치도록 갈망하십시오. 그분의 의를 온 마음으로 간절하게 구 하십시오(행적, 566).
꿈꾸는 어린이 – 도우시는 성령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 시나니”(로마서 8장 26절)
수학 성적표를 받고 성민이는 깜짝 놀랐어요. ‘35점!’ 이런 점수는 처음이었어요. 실망하여 돌 아온 성민이에게 엄마가 물었어요. “성민아! 수 학 점수 나왔어?” “그게… 여기….” 시험지를 받 은 엄마의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죄송해요. 저 수학학원 보내 주세요!” 그동안 학원을 권해도 싫다고만 하던 성민이가 이번에는 스스로 학원 에 가겠다고 했어요. 다음 날 엄마와 함께 수학학원에 등록한 성 민이는 성적을 꼭 올리겠다고 다짐했어요. 저녁 에 퇴근하신 아빠에게도 말씀드렸어요. “아빠! 저 다음 주부터 수학학원 가기로 했어요. 열심 히 공부해서 성적 꼭 올릴게요.” 그러고는 방으로 가서 스마트폰을 꺼내어 게 임을 했어요. 과일을 가져다주시던 엄마가 말 씀하셨어요. “성민아! 공부 열심히 한다고 했잖 아?” “다음 주부터요. 학원 가면 열심히 할 거 예요.” 정말 학원에 가면 성민이가 확 달라질 수 있을까요? 일주일 후 막상 학원에 갔지만 수학은 계속 어렵고 지루했어요. 겨우 학원만 다녀와서 다시 스마트폰, 만화책, TV…. 우리는 아무리 결심해도 잘 바뀌지 않아요. 그래서 성령님의 도움이 필요해요. 날마다 기도 하고 성경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거예 요. 우리의 결심은 아주 약해서 금방 흔들려요. 성령님께 순간마다 도움을 구하세요. 밥 먹을 때도, 차를 탈 때도, 공부할 때도 성령님은 연약 한 우리를 도우셔서 강하게 해 주세요. 이것이 꿈을 이루고 머리가 되는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방법입니다.
201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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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수)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꿈꾸는 어린이 – 하늘을 향한 꿈
용서의 의미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도서 1장 2절)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과 그 기업에 남 은 자의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나이다”(미 7:18)
어느 미국인 사업가가 멕시코의 작은 바닷가 마을로 휴가를 갔어요. 그는 마을을 산책하다 가 물고기를 잡아 손질하고 있는 어부를 보았 어요. “고기를 잡는 데 얼마나 걸렸어요?” “그렇 게 많이 안 걸렸수.” “그럼 더 많이 잡을 수도 있 었겠군요. 좀 더 잡아왔으면 돈도 더 벌 수 있지 않아요?” “이 정도면 가족이 먹고 친구들 나눠 주기에 충분하오.” “그럼 남는 시간에는 뭐하시 는데요?” “낮잠도 좀 자고, 아이들과 아내와 놀 고, 친구들 만나고, 그렇게 지내우.” 이 말을 듣고 사업가가 웃으며 말했어요. “저 는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공부 했지요. 제가 도와드릴게요. 잡은 물고기를 소 비자에게 팔아서 통조림 공장을 열게 해 드릴 수도 있어요. 그러면 전 세계로 수출도 할 수 있 어요.” “그럼, 그다음에는 어떻게 되우?” 그러자 사 업가는 자신감이 넘치는 표정으로 말했어요.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주식을 팔아 엄청난 부 자가 되는 거예요.” “엄청난 부자가 되면 그다음 에는 뭘 하면 되우?” “그다음에는 은퇴해서 작 은 바닷가 근처에 집을 짓고 낮잠도 좀 자고, 아 이들과도 놀고, 아내와 차도 마시고….” “지금 내 가 그러고 있잖소!” 여러분의 꿈은 어디를 향해 있나요? 곧 없어 질 세상인가요? 영원한 하늘인가요? 한 나라의 왕으로 살면서 온갖 좋은 것을 먹고 아내도 수 천 명이었던 솔로몬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헛 되다고 말해요. 그것도 한 번이 아니라 헛되다 고 다섯 번이나 말하지요. 우리가 하늘을 향한 좋은 꿈을 가질 수 있도 록 성령님의 지혜를 구하세요.
78 교회지남
하나님의 용서는 단순히 우리를 단죄에서 벗어나게 하는 사법적 행 위가 아닙니다. 그것은 죄에 대한 용서일 뿐 아니라 죄로부터 돌아서 게 합니다. 구원의 사랑이 넘쳐흐를 때 마음이 변화됩니다. “하나님이 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 소서”(시 51:10)라고 기도한 것을 보면 다윗은 용서의 참뜻을 알고 있 었습니다(보훈, 114). 여러분이 그분을 향해 회개의 발걸음을 한 발짝만 내디뎌도 그분 은 재빨리 무한한 사랑의 팔로 여러분을 얼싸안을 것입니다. 그분은 통회하는 자의 부르짖음에 귀 기울이십니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생 각이 싹트는 그 순간에 그분께서는 그것을 아십니다. 더듬거리는 기 도 한마디, 남모르게 흘린 눈물 한 방울, 하나님을 애타게 찾는 가냘 픈 갈망 하나도 하나님의 성령은 놓치지 않으십니다. 기도가 입술에 서 떨어지기도 전에, 마음의 소원이 알려지기도 전에 그리스도의 은 혜가 흘러나와 여러분 안에 역사하는 은혜와 만납니다. 하늘 아버지께서는 죄로 더럽혀진 옷을 여러분에게서 벗기실 것입 니다. 스가랴서의 아름다운 비유적 예언 속에서 누추한 옷을 입고 여호와의 천사 곁에 선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죄인을 대표합니다. 주 님은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죄악을 제거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정결 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며 옷을 입히”리라고 하십니다(슥 3:4~5). 하 나님은 “구원의 옷”을 입히시고 “공의의 겉옷”으로 입히실 것입니 다(사 61:10). …“만일 내 도를 행하”면 “내가 또 너로 여기 섰는 자들 가운데에 왕래하게”, 그분의 보좌를 두른 천사들 사이에 거닐게 하리라고 그분 은 선언하십니다(슥 3:7)(실물, 206~207).
5월 4일(목)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하나님의 자녀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진리를 인정하게 되고 순결해집니다. …그 런 사람의 마음에는 유혹을 물리치는 지속적인 원칙이 자리 잡습니 다. “그리스도 안에 사는 사람은 더 이상 죄를 짓지 않습니다”(요일 3:6, 쉬운성경). 하나님께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을 유혹에서 지 킬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말로만 외치는 경건은 소용없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인간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으로 바뀌지 않는 한 자신을 깨끗게 하려는 어떤 노력도 헛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 없이 인간은 향상할 수 없습니다(화잇주석, 요일 3:3~6). ‘과연 나는 그리스도인인가?’라고 자문해 보십시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여러 가지를 깨닫는 것 이상을 뜻합니다. 단순히 교회 녹명책에 이름이 등록되는 게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와 연결되는 것입니다. 단순하게 믿고 흔들림 없이 하나님을 붙드는 것이며 하나님 아들의 은혜를 힘입어 어린이처럼 하늘 아버지 를 신뢰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이유는 진 정 그것이 하나님의 명령이고 그분의 품성을 표현한 것이고 그분의 품성처럼 변함없는 것이기 때문입니까? 여러분은 여호와의 율법을 존중하고 사랑하십니까?(YI, 1893. 5. 18.)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리스도인은 복음에 제시된 높은 이상에 도 달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완전하지 못한 채로 만족해서는 안 됩 니다(청년, 73). 하나님은 자신을 구주로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자기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십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그분은 그들을 자기 소유로 받아 들여 영원히 함께하실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께 충실한 사람 은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을 것입니 다(계 22:4). 하나님을 뵙는 것 외에 하늘에서 무엇이 행복이겠습니 까?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은 죄인이 하나님의 얼굴을 뵙고 그분 을 아버지로 알고 지내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이 어디 있겠습니까?(치 료, 421)
꿈꾸는 어린이 – 예수님처럼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한 사람을 보라”(이사야 42장 1절)
직장을 잃어버린 겐타로는 마땅히 일할 데가 없어 구두닦이가 되기로 마음먹었어요. 그는 구 두 잘 닦는 사람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가 배웠 어요. 그리고 구두를 닦을 때는 모든 정성을 다 했어요. 남들이 5분이면 끝낼 것을 20분 이상 닦았어요. 덕분에 그가 닦으면 오래된 구두도 새것처럼 되었어요. 그의 소문은 캐피탈호텔 매니저의 귀에 들어 갔고 겐타로는 이제 거리가 아닌 호텔에서 일하 게 되었어요. 겐타로가 일한 뒤부터 그 호텔에 손님이 늘었어요. 구두 닦는 솜씨로 인해 영화 배우 오드리 헵번, 소피아 로렌 등 숱한 사람이 감동했거든요. 프로레슬러 자이언트 바바는 말 했어요. “그는 장사하는 것 같지 않았어요. 단지 구두가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느낌이던걸요.” 여러분은 어떤 꿈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나 요? 하나님께서 머리가 되겠다고 하신 말씀은 우리가 돈이 많은 부자로, 세계 최초로, 가장 높 은 무언가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 아니에요. 하 나님 보시기에 천한 직업은 없어요. 예수님의 부 모님은 가난했어요. <시대의 소망>에 보면 가족 이 매일 수고하여 그날그날을 살았다고 나와 있 어요. 어린 예수님도 일을 해야 했지만 성실하 고 기쁜 마음으로 좋은 목수가 되기 위해 노력 하셨어요. 자원하여 돕는 그의 손은 다른 사람 을 돕기 위해 언제나 준비되어 있었어요. 우리 도 성실한 마음가짐으로 정성을 다한다면 귀한 일이든 천한 일이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어요. 예수님처럼요.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를 머리가 되게 해 주시는 비결이에요.
201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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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금) 꿈꾸는 어린이 - 선교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 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이라”(고린도전서 9장 16절)
오늘은 어린이날이에요.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랑하는 우리 어린이들이 모두 행복하길 바랍 니다. 해마다 어린이날이면 삼성출판사에서는 어린이들의 장래희망을 조사해요. 최근 몇 년간 1~2위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데 혹시 알고 있나요? 바로 연예인과 운동선수예요. 대한민 국의 초등학생 가운데 아이돌 가수나 운동선수 가 되고 싶은 아이가 가장 많았대요. 그다음이 교사, 의사, 판사, 변호사, 공무원 등이고요. 여 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여러분이 무엇이 될지, 어떤 꿈을 가질지 결 정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이 있어요. 여러분의 꿈이 무엇이든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은 복음을 전하는 거예요. 이 땅에서 우리의 직 업은 돈을 벌어 필요한 물품을 사서 생활하기 위한 것이고 진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다른 사 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거예요. 바 울이 복음을 전하면서 천막 짓는 일을 했던 것 처럼 말이에요. 여러분이 만약 선생님이 된다면 예수님의 사 랑을 전하는 선생님, 패션디자이너가 된다면 예 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디자이너가 되어야 해요. 우리 친구들은 아직 학생이죠? 그럼 어떤 학생 이 되어야 할까요? 맞아요! 예수님의 사랑을 전 하는 학생이 되어야 해요. 그리고 꿈을 생각할 때도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보세요. 꼭 의사나 변호사처럼 많은 월급을 받는 일이 아니 어도 괜찮아요. 어떤 직업이든지 예수님의 사랑 을 전할 수 있어요. 내가 어디서 무슨 일을 하건 하나님의 사람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세상의 빛 이 될 거예요.
80 교회지남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용서한 대로 용서받는다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마 7:2)
다른 사람을 용서할 때만 하나님께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를 하나님께로 이끌어 가는 것은 그분의 사랑이며, 이 사랑에 마음이 감동되면 형제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예수께서는 주의 기도를 마치신 후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 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 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 서하지 아니하시리라”고 덧붙이셨습니다(마 6:14~15). 용서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자비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통로를 끊어 버 리는 것입니다. 가해자가 사죄하지 않으면 용서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물론 그들이 겸손히 뉘우치고 고백하는 게 도리 이지만 그들이 잘못을 고백하든지 말든지 우리는 그들을 불쌍히 여 겨야 합니다(보훈, 113~114). 용서하지 않는 정신은 어떤 것으로도 핑계가 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지 않는 사람은 자신이 하나님의 용서하시는 은혜에 참여하지 못했음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죄인이 하나님의 용서 를 체험하면, 사랑이 무한하신 하나님의 큰마음에 가까이 끌리게 됩 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죄인의 마음에 파도처럼 밀려들고 다시 그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흘러 들어갑니다. …우리는 남을 용서했기 때문에 용서받는 게 아니라 남을 용서해 준 것같이 용서받습니다. 모든 용서는 하나님의 분에 넘치는 사랑에 토대를 두고 있습니다. 그분의 사랑을 받아들였는지는 남을 대하는 태도로 알 수 있습니다.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 을 받을 것”이라고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습니다(마 7:2)(실물, 251). 거룩한 생명 되시는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거하심으로 여러분 을 통해 하늘의 사랑이 드러나 희망 없는 자가 희망에 눈뜨고 죄로 병든 자가 하늘의 평화를 얻게 하십시오. 이것이 하나님께 나아가 그 분께 은혜를 얻고 그분의 은혜를 남에게 전하기 위한 첫째 조건입니 다(보훈, 114~115).
5월 6일(안)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갚아 줘야 한다
꿈꾸는 어린이 - 은사
“저당물을 도로 주며 강탈한 물건을 돌려보내고 생명의 율례를 지켜 행하여 죄악을 범하지 아니하면 그가 반드시 살고 죽지 아 니할지라”(겔 33:15)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 지 은혜를 맡은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 라”(베드로전서 4장 10절)
개혁이 따르지 않는 회개는 참된 회개가 아닙니다. …직장에서 그리스도인은 주님이 일하시는 것과 같은 태도를 세상 에 드러내야 합니다. 모든 업무에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자기 스 승으로 나타낼 수 있어야 합니다.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말이 일지, 장부, 영수증, 환어음에 새겨져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하면 서 불의를 일삼는 자는 거룩하고 의롭고 인자하신 하나님의 품성에 대하여 거짓 증언하는 것입니다. …부당한 상거래로 남에게 피해를 주었다면, 장사하면서 속이거나 사기를 쳤다면, 법적으로는 문제가 안 된다고 해도 우리는 잘못을 고백해야 하며 힘닿는 대로 배상해 주 어야 합니다. 사취한 부분만 갚을 게 아니라 그동안 그것이 올바르고 현명하게 사용되었더라면 얻었을 이익분까지 전부 계산해서 갚아야 옳습니다(소망, 555~556). 어떤 방법으로든지 형제를 속였거나 손해를 입혔으면 보상해 주어 야 합니다. 만일 부지불식간에 거짓 증언했거나 형제의 말을 잘못 진 술했거나 어떤 모양으로든지 그의 감화력을 손상시켰다면, 그에 대해 대화를 나눈 사람들을 찾아가서 자신의 허위 진술을 모두 취소해야 합니다(보훈, 59). 은혜의 시간은 곧 끝날 것입니다. 지금 충실히 주님을 섬기지 않는 다면 여러분의 불성실에 관한 기록을 대면할 때 어찌하시겠습니까? …여러분에게 호소합니다. 하나님과 정직하게 거래하기를 거절해 왔 다면 부실한 부분을 찾아 최대한 그것을 갚으십시오. 만일 보상하는 일이 불가능하다면 그리스도를 통해 여러분의 큰 빚을 탕감해 달라 고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이제부터 그리스도인답게 행동하십시오. 주 님의 것을 주님께 드리지 않은 데 대해 변명하지 마십시오. 잘못을 고치는 일이 너무 늦기 전에, 오늘이라고 하는 시간에, 주님 의 음성을 듣거든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마십시오(청지기, 99~100).
스콧 애덤스는 그림을 꽤 잘 그렸어요. 그렇 지만 화가가 될 정도의 실력은 아니었지요. 그에 게는 또 한 가지 재주가 있었는데 바로 다른 사 람들을 잘 웃겼어요. 그렇지만 개그맨이 될 정 도로 재미있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그는 대학에 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회사에 다녔어요. 큰 성 과를 내지도 못했고 높은 사람이 되지도 못했 지요. 그러던 어느 날 중대한 결심을 했어요. 그 동안 꿈꿨던 일을 하기로 한 거예요. 바로 그림 그리는 실력에 다른 사람을 웃기는 실력을 더해 만화를 그리는 것이었어요. 회사에 다녔던 경험 을 생각하며 딜버트라는 주인공이 나오는 만화 를 그렸는데 이 만화는 미국 신문뿐 아니라 전 세계 65개국 2,000개의 신문에 연재되었어요. 큰 성공을 거뒀지요. 우리 친구들은 어떤 꿈이 있나요? 모두가 국 가대표 축구선수가 되거나 1,000만 관객을 동 원하는 영화배우가 될 수는 없어요. 에디슨 같 은 천재 발명가도, 모차르트 같은 음악가도 쉽 지 않지요.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이 되면 좋을까요? 바 로 애덤스처럼 두 가지 재능을 더해 보는 거예 요.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은사를 주셨 어요. 다른 말로는 재능이나 달란트라고 표현할 수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은 어떤 종류인지 자꾸 생각해 보세요. 부모님과 친구 들에게도 물어보세요. 그리고 그중에 두세 가지 를 더해서 할 수 있는 직업을 생각해 보는 거예 요.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가질 수 있는 꿈이 생각날 때까지 기도하며 노력하세요.
201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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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일) 꿈꾸는 어린이 - 목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 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장 13절)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일대에서 재미있는 연 구를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에게 꿈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글로 적어 오라는 숙제를 냈어요. 학생 대부분이 숙제를 냈지만 구체적으로 자세 히 적어 온 사람은 3퍼센트밖에 되지 않았어요. 나머지 97퍼센트는 목표가 없거나 대충 적었어 요. 대학에서는 19년 후에, 당시 과제를 냈던 학 생들의 재산을 전부 조사해 보았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구체적이고 선명한 꿈을 갖고 있던 3퍼센트의 사람들이 나머지 97퍼센 트 사람들의 재산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었어요. 졸업생이 100명이라 면 3명이 97명보다 재산이 더 많았다는 거예요. 신기하지 않나요? 물론 돈이 많다고 다 좋은 것 은 아니지만 분명하고 구체적인 꿈이 얼마나 중 요한지 알 수 있어요. 성경에도 구체적인 꿈을 지닌 사람의 이야기 가 있어요. 해와 달과 별, 곡식단의 꿈을 꾸었던 요셉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만약 요셉이 포 기했다면 창세기는 감옥에서 늙어 죽는 요셉의 이야기로 그냥 끝났을지도 몰라요. 그러나 요셉이 총리까지 오르게 된 비결은 무 엇일까요? 그는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꿈을 늘 생각했어요. 노예로 팔려 갈 때도, 감옥에 갇혔 을 때도 힘들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꿈을 생각 하며 눈물로 기도했어요. 여러분은 어떤 꿈이 있나요? 꿈이 있다면 더 구체적이고 더 분명하게, 아직 없다면 어떤 꿈 을 가지면 좋을지 자꾸자꾸 생각해 보세요. 모 든 것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실 거예요.
82 교회지남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내 모습 이대로 “구스인이 그의 피부를, 표범이 그의 반점을 변하게 할 수 있느 냐 할 수 있을진대 악에 익숙한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 (렘 13:23)
하나님께서는 모든 죄를 동급으로 여기지 않으십니다. 사람이 평 가할 때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평가하시기에 죄에도 급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눈에 아무리 사소해 보이는 잘못도 하나님의 눈에는 작지 않습니다. 인간의 판단은 편파적이고 불완전하지만 하나님은 모 든 것을 있는 그대로 평가하십니다. 술주정꾼은 무시당하고 그 죄 때 문에 하늘에 가지 못할 것이라고들 하면서 교만, 이기심, 탐욕에 대해 서는 질타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이런 죄들이 더 심각합니다. 그것들은 그분의 자애로운 품성 그리고 타락하지 않은 우주의 특징인 사심 없는 사랑과 정반대 이기 때문입니다. 이보다 더 심한 죄에 빠진 자들이 오히려 부끄러움 과 부족함을 깨닫고 그리스도의 은혜를 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교만 한 사람은 아무 부족을 느끼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마음 문을 닫 고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고 그분이 가져오신 무한한 복을 받지 않습 니다. 자신의 죄를 깨달았다면, 스스로 더 나아지겠다고 시간을 끌지 마 십시오. 그리스도께 나아갈 만큼 선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이 참 많습니다. 자기 노력으로 선하게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단 말입니 까? …우리의 도움은 하나님에게서만 옵니다. 더 나은 권고, 더 나은 기회, 더 거룩한 기질을 기대하며 지체해서는 안 됩니다. 혼자서는 아 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현재 모습 그대로 예수님께 가야 합니다(정 로, 30~31). 주저 없이 그리스도께 자신을 내맡기십시오. 그분만이 자기의 은혜 로 여러분을 파멸에서 구원할 수 있습니다. 그분만이 여러분의 도덕 적·지적 능력을 건강하게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따뜻해질 수 있습니다. 이해력이 명료하고 성숙해지고, 양 심이 밝고 민감하고 순결해지고, 의지가 바르고 거룩하며 성령의 지 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스스로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 방향 을 바꾸어 옳은 길을 익힌다면 참으로 행복해질 것입니다. 삶의 전투 에서 성공할 것이며, 현세보다 더 나은 생에서 영광과 존귀에 이를 것 입니다(2증언, 564~565).
5월 8일(월) 개인적으로 용서하신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시 51:1)
누구나 실수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수년간 경험이 쌓인 사람도 실수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실수했다고 그들을 내쫓지 않으십니다. 실수하는 각 사람에게 그분은 또 다른 기회를 주 십니다(ST. 1902. 5. 21.). 우리가 죄인으로, 힘없고 도움이 필요한 상태 그대로 나올 때 예수 님은 기뻐하십니다. 우리는 약하고 어리석고 죄인인 상태로 나와서 통회하며 그분의 발아래 엎드릴 수 있습니다. 그분은 기쁘게 우리를 사랑의 팔로 껴안으시고 상처를 싸매시고 모든 더러움에게 깨끗하게 하십니다. …많은 사람이 여기에서 실패합니다. 즉 예수님이 그들을 개인적으 로 일일이 용서하신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 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모든 죄에 대해 값없이 용서가 주어졌다는 사실을 스스로 체험하는 기회 를 얻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자신에게는 해당되지 않을 거라 는 의심을 걷어치우십시오. 그 약속은 회개하는 죄인 모두에게 해당 됩니다. 믿는 사람에게는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능력과 은혜가 천사들을 통해 주어집니다. 우리를 위해 죽으신 예수 안에서 힘과 순결과 의를 얻지 못할 죄인은 없습니다. 그분은 죄로 더러워진 그들의 옷을 벗기 고 의의 흰 두루마기를 입혀 주려고 기다리십니다. 그분은 그들에게 살고 죽지 말라고 명하십니다. …불쌍한 죄인이 주님께 되돌아와 자기 죄를 버리고자 갈망하는 데, 그토록 회개하며 자기 발 앞에 나오는 자를 주님께서 매몰차게 거 절하시리라 생각하십니까? 그런 생각 마십시오! 하늘 아버지에 대한 이런 관념을 버리지 못하는 것만큼 여러분의 영혼에 치명상을 입히 는 것은 없습니다. …온 마음을 다해 예수님에게 나아가십시오. 그러 면 그분의 복은 여러분의 것이나 다름없습니다(정로, 52~55). 자신의 속죄를 통하여 인간에게 도덕적 능력을 무한히 부여할 수 있는 분께서는 인간을 위해 그 능력을 활용하시는 데 실패하지 않으 십니다(RH, 1900. 10. 30.).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꿈꾸는 어린이 - 순종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 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 라”(잠언 16장 9절)
미국 시골의 통나무집에 병약한 남자가 살았 어요. 그 집 앞에는 큰 바위가 있었는데, 남자는 바위 때문에 집에 드나들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어느 날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사랑하는 아들아! 집 앞의 바위를 매일 밀어 라!” 그때부터 그는 매일 바위를 밀었어요. 8개 월이 지났어요. 그는 점차 이상한 생각이 들어 바위의 위치를 자세히 측량해 보았어요. 바위 는 1센티미터도 움직이지 않았다는 걸 발견했어 요. 그는 지난 8개월의 헛수고가 원통해 엉엉 울 었어요. 바로 그때 하나님이 다시 말씀하셨어요. “나는 네게 바위를 옮기라고 말한 적이 없단 다. 그냥 밀라고 했을 뿐이다. 이제 거울로 돌아 가 네 자신을 보렴.” 그는 거울 앞으로 갔어요. 그리고 자신의 변화된 모습에 깜짝 놀랐어요. 거울에 비춰진 남자는 근육질의 남자였어요. 또 지난 8개월 동안 밤마다 하던 기침이 없어졌 다는 것도 깨달았어요. 자신의 생각과는 달랐 지만 가장 좋은 해결책을 주신 하나님께 그는 감사했어요. 오늘은 어버이날이에요. 부모님을 우리 곁에 보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나요? 때때로 우리 는 하나님이나 부모님의 사랑을 이해할 수 없을 때가 있어요. 또 어떤 때는 이해해도 듣기 싫을 때가 있어요. 그러나 분명히 하나님과 부모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려고 하신다는 거 예요. 그래서 우리는 순종해야 해요. 이해되지 않 았지만 순종했던 나아만은 문둥병이 깨끗이 나 았어요.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우리의 꿈을 최 선의 결과로 이끄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201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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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화) 꿈꾸는 어린이 - 오뚝이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예레미야 29장 13절)
가난한 소년이 있었어요. 소년은 중학교를 졸 업하고 공장에서 일을 시작했어요. 힘들었지만 열심히 일하면서 공부해 자격증을 따고 마침내 공무원 시험에도 합격해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몇 년 후 소년은 침대 유통사업을 시작해 근면 과 성실로 성장을 거듭했지요. 그렇지만 IMF로 대리점이 줄줄이 문을 닫으며 실패하고 말았어 요. 사장이었던 그는 노숙자 신세가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킥보드를 타는 아이들을 보다 가 S보드를 계발하게 되었어요. 발명하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했지만 S보드는 국무총 리상을 수상하고 피츠버그 국제발명전에서는 5 관왕을 차지했어요. 제품도 전 세계로 날개 돋 친 듯 팔려 나갔어요. 강신구 사장은 어떤 어려 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성실하게 노력하여 결국 다시 일어설 수 있었어요. 다윗도 물매로 골리앗을 쓰러뜨려 국민적 영 웅이 되었지만 도망자가 되어 가족도 만나지 못 한 채 여러 해를 산과 들로 숨어 다녔어요. 요셉 도 총리가 되기까지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를 했을 뿐 아니라 감옥에서도 여러 해 동안 고생 했지요. 다니엘도 남의 나라에 포로로 끌려가 하나님을 포기해야 하는 위기를 수도 없이 겪 고 사자굴에 던져지기까지 했어요. 그러나 포기 하지 않았어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믿음을 포 기하지 않았고, 주어진 상황에서 성실하고 끈기 있게 최선을 다하기를 그치지 않았어요. 우리 친구들도 힘든 일이 있나요? 친구, 공부, 학원…. 그러나 포기하지 마세요. 여러분의 어려움은 여 러분을 더 강하게 만들어 주는 기회가 될 수 있 답니다.
84 교회지남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그리스도와 하나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요 15:4)
각 사람은 그리스도의 정신과 그분의 모본을 저버리고 그리스도에 게서 멀어졌는지 아니면 자기희생, 믿음, 순종으로 그리스도와 개인 적으로 연합했는지를 자기 행위로 나타냅니다. 각자 스스로 그리스 도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분이 먼저 우리를 택하셨기 때문입니다. 천 성적으로 그리스도와 적대적인 인간은 그리스도와 그런 연합을 이루 어야 합니다. 그 연합은 철저히 의지하는 관계이며 교만한 사람의 마 음에서 시작되어야 할 관계입니다. 이 문제를 자세히 살펴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따른다면서 이것을 모르는 사람이 허다합니다. 그들은 구주를 명목상으로 받아들였지 마음의 유일한 통치자로 영접하지는 않았습니다(5증언, 46~47). 인간의 악한 성향은 극복되기 힘듭니다. 그것은 길고도 지루한 싸 움입니다. 이 싸움이 얼마나 혹독하고 쓰라린지 경험해 본 사람은 압 니다. 은혜 안에서 성장하는 길은 하나같이 어렵습니다. 세상의 기준 과 처세훈이 하나님의 거룩한 표준에 자꾸만 끼어들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자신의 위대한 도덕적 표준에 담긴 원칙을 수행하여 우 리를 순결하고 고상하게 고양하십니다. 각 품성은 마지막 심판의 큰 날에 그 표준으로 점검받습니다(RH, 1884. 12. 16.). 우리는 자아를 정복하고 애정과 정욕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그러면 영혼이 그리스도와 연합을 이루게 됩니다. …이후 그 연합은 꾸 준하고 열렬하고 수고로운 노력에 의해서만 지속될 수 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끊임없이 깨어서 사탄이 접근하려는 통로를 지 켜야 합니다. 기도하며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동시에 죄로 기울어 지는 성향 모두에 단호하게 맞서야 합니다. 용기 있게 믿으며 참고 노 력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잊지 마십시오. 승리를 얻으려면 우 리 안에 그리스도가 계셔야 하고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합니 다. …그리스도와 개인적으로 하나가 되어 매일 매시간 그분과 교제 하지 않고는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5증언, 47~48).
5월 10일(수) 마음이 가난한 자를 위한 도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마 5:3)
자기 심령의 심각한 빈곤을 느끼는 사람, 다시 말해 자기 자신에게 선한 것이 전혀 없다고 깨닫는 사람은 모두 예수님을 쳐다봄으로 의 와 능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보훈, 8).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시 51:17). 참으로 그리스도를 믿으려면 먼저 자신을 비워야 합니다. 자기를 버려야 주님 께서 그를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 수 있습니다(소망, 280). 거룩하고 자비로운 하나님께 범죄 한 사람이 추구할 수 있는 가장 고상한 길이란 진실하게 회개하고 눈물과 통회한 마음으로 잘못을 자복하는 길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요구하십니다. 그분은 상 한 심령과 통회하는 정신이 아니면 받지 않으십니다(선지, 435~436). 잘난 체하는 사람은 행위로 구원을 얻으려고 힘씁니다. 그러나 하늘 에 들어갈 자격과 적합성은 그리스도의 의로만 얻을 수 있습니다. 자신 의 연약함을 깨닫고 자부심을 모두 벗어 버리고 하나님께 자신을 내맡 기기 전까지는 주님께서 인간의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 습니다. 그런 뒤에라야 하나님께서 주시려는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필요를 느끼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열려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모든 것이 충만하신 분께 제한 없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소망, 300). 지나간 죄를 용서받지 못하는 이유가 딱 하나 있습니다. 교만한 마 음을 기꺼이 낮추어 조건을 따르지 않기 때문입니다(5증언, 636). 하나님은 매우 동정적이신 분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연약함과 우리 의 시련을 이해하십니다. 우리가 상한 마음과 애통하는 심령으로 하 나님께 다가갈 때 그분은 우리의 회개를 받아 주십니다. 그분과 평화 를 누리기 위해 그의 능력을 붙잡으면 평화를 얻을 것이라고 약속하 십니다. 하나님의 자비를 생각하면 참으로 감사하고 즐겁습니다(3증 언, 239~240).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향기롭고 받을 만한 제사는 자기를 부정하 고 십자가를 높이며 예수님을 따르는 겸손한 마음입니다(전도, 510).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꿈꾸는 어린이 - 필요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 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가복음 10장 45절)
인터넷 의류 쇼핑몰에서 옷 사진도 없이 옷 을 판다는 게 상상이 되나요? 미국의 스티치 픽 스라는 의류 쇼핑몰은 옷 사진 하나 없이 한 달 에 1만 벌이나 팔고 있어요. 바로 인공지능과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옷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인데요. 사이트에 접속해 자 신의 신체 치수와 선호도, 생활양식(직장생활, 프리랜서) 등을 입력한 후 배송 날짜를 선택하 면 주문은 끝이에요. 이때부터 인공지능이 옷 을 1차 추천하고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이 중 5 가지를 골라 배송하는 거예요. 고객은 그중에 마음에 드는 옷만 결제하고 나머지는 반품하면 돼요. 수많은 옷 사진을 비교하는 쇼핑이 너무 귀찮고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 딱 맞는 서비 스지요. 그래서 광고 없이도 입소문을 통해 고 객이 빠르게 늘어나 큰 성공을 거두었어요. 룻을 사랑한 보아스도 다른 사람의 필요를 잘 살피고 돌보았어요. 자기 밭에 떨어진 이삭 을 줍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살폈고 그중에서도 시어머니와 단 둘이 사는 룻을 발견하고 보호 해 주었어요. 그리고 룻을 만나 다른 곳에 가지 말고 자신의 밭에서 양식을 주워 가도록 자비 를 베풀며 위로하고 복을 빌어 주었어요. 그 결과 이방 여인이지만 하나님을 진실로 사 랑하고 마음씨도 고운 룻을 아내로 얻었어요. 또 다윗과 예수님의 조상이 되었지요. 우리 친 구들도 꿈을 이루고 싶다면 사람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예수님의 모본 을 따라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 준다면 예수님 의 사랑을 전하는 것도, 꿈을 이루는 것도 더 쉬워질 수 있어요.
201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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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목) 꿈 이루는 어린이 – 실패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 겠고”(예레미야 33장 3절)
선인장 연구에 평생을 바친 이동운 박사는 20년 동안 100번도 넘게 실패를 거듭했어요. 빨 간 선인장을 개발하려고 했지만 아무리 해도 빨간색은 나오지 않았어요. 그러데 실패를 통해 서 빨간색이 안 나오는 이유가 바이러스 때문임 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무균 상태의 대목에 씨앗을 접목시켜 빨간 선인장을 탄생시켰어요. 이 소식을 들은 네덜란드에서는 파격적인 조 건으로 스카우트 제의를 했어요. 그러나 이동 운 박사는 우리나라 선인장 농업을 위해 그 제 의를 거절했어요. 그리고 노란색, 핑크색, 검정 색 선인장까지 잇달아 개발하며 세계 시장을 주름잡았어요. 지금까지 들은 이야기 중에서 이동운 박사가 성공하게 된 이유를 찾아보라면 어떤 구절이 생 각나나요? 여러 가지 답이 정답일 수 있지만 오 늘은 20여 년 동안 100번도 넘는 실패를 거듭 했다는 구절을 주목해서 보고 싶어요. 모세도 가장 거대한 힘을 가진 나라의 왕자가 되었지만 실패하고 40년을 들에서 양을 치며 기다렸어 요. 삼손도 블레셋 사람에게 포로로 잡혀 눈물 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낼 순간을 기 다렸지요. 성경의 인물 그 누구도 어느 날 갑자 기 그냥 살다 보니 믿음의 조상이 되지 않았어 요. 우리가 성령의 지혜를 구하지만 아직도 많 이 부족하기 때문에 실패하고 넘어지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해요. 그러나 그 실패를 통해 우리는 성장할 수 있어요. 잘 배우고 더 강해지는 기회 가 될 수 있어요. 하나님 안에서 꿈을 품고 노력 한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실패를 경험의 재산으 로, 성공의 디딤돌로 만들어 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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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마음이 바뀌어야 한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 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3)
니고데모는 유대에서 지체 높은 사람이었고…남들처럼 예수님의 교훈에 감명받았습니다. 구주의 입에서 나오는 교훈은 그에게 인상 깊었고 그는 놀라운 진리를 더 많이 배우고 싶었습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과 토론할 생각으로 찾아왔지만 예수님은 진 리의 근본 원칙을 거침없이 드러내셨습니다. ‘너에게는 이론적 지식보 다 영적 거듭남이 필요하다. 호기심을 채우려 하지 말고 새 마음을 얻 어라. 하늘에 관한 것을 알고 싶으면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새 생명을 받아야 한다.’고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셨습니다(소망, 168~171). 성령이 효과적으로 활동하셔야만 새롭게 태어나고 마음이 바뀝니 다. …교만과 자기 사랑은 하나님의 성령에 반발합니다. 인간은 천성 적으로 자존심과 오만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온유와 겸손을 따르길 싫어합니다. 그리고 영생의 길을 걸어가려면 자아의 속삭임에 귀를 막아야 합니다. 겸손하게 뉘우치면서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 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라고 하늘 아버지 께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시 51:10). 하나님의 빛을 받고 하늘 존재 들과 협력하면 우리는 ‘다시 태어나고’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더러운 죄에서 해방됩니다(YI, 1897. 9. 9.). 성령께서는 능하신 힘으로 인간의 성품을 완전히 바꾸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만드십니다. …그런 사람은 말과 행동에서 구주의 사랑이 묻어납니다. 그는 높은 자리를 얻으려고 다투지 않으 며 자아를 버립니다. 말과 행동에 예수님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 다(RH, 1902. 6. 10.). 인간의 거듭남이야말로 최고의 기적이 아니겠습니까? 믿음으로 하 나님의 힘을 의지하는 사람에게 불가능이란 없습니다(9증언, 152).
5월 12일(금) 겸손한 사람이 얻는 복 “예수께서 한 어린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 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 18:2~3)
무력한 죄인은 그리스도를 유일한 희망으로 삼고 붙잡아야 합니다. 잠시라도 그 손을 놓으면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까지 위험해집니다. 살아 있는 믿음 안에서만 안전합니다. 고의로 죄를 짓거나 국내에서 건 해외에서건 알려진 의무를 등한시하면 믿음이 무너지고 하나님과 끊어집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오만한 마음처럼 역겨운 것도 없습니다. 그리스도 의 제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베드로가 겪은 아픈 교훈에서 경고를 받아야 합니다. 다가오는 위험에 대해 주님께서는 성실히 경고하셨지 만 자신만만한 베드로는 자신의 충성과 열정을 단언하며 감옥과 무 덤까지라도 기꺼이 주님을 따라가겠노라고 호언장담했습니다. 풍파 가 닥치고 그들의 지도자가 수모를 겪게 되자 베드로는 시험대에 올 랐습니다. 성경에는 이 슬픈 장면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마 26:56). 열정적이고 자신만만했던 베 드로는 자기 주님을 거듭 부인했습니다. 이후 쓰라린 마음으로 회개 했지만 이 사례는 자기 과신과 독선을 경계하도록 모두에게 교훈으 로 전달되어야 합니다(MS 1, 1878). 어린이처럼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하나님께 가르침 받을 수 있습니 다. 주님은 자기 자신이 모든 완벽한 은사의 원천이므로 인간의 재능 에 의존할 필요가 없으십니다. 가장 겸손한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하 고 경외한다면 하늘의 은사는 그의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런 사람 을 사용하십니다. 그 사람은 자기만의 잣대에 따라 제힘으로 일하려 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는 모본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두려움과 떨림으로 일합니다. 그의 삶은 그리스도의 삶을 표현합니다(Letter 9, 1899). 늘 온유하고 겸손해야 그리스도의 정신을 간직할 수 있습니다(MS 1, 1878).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꿈 이루는 어린이 – 인내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 리라”(욥기 23장 10절)
핀란드의 수도인 헬싱키에는 플랫폼이 스물 네 개나 되는 버스터미널이 있어요. 각 플랫폼 마다 출발하는 버스 번호가 다 달라요. 21번, 78 번 이렇게요. 도시를 벗어나기 전 1킬로미터까 지는 버스들의 정류장 노선이 다 똑같아요. 각 정류장에 우리 친구들이 꿈을 이루기 위 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버스를 타 고 출발하면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가는 것이 죠. 어떤 친구가 유튜버가 되겠다고 생각했어 요. 그리고 버스를 타고 출발해요. 그런데 가면 서 보니까 내가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던 내용을 이미 다른 어른들이 더 멋지게 만들어 놓았다 는 걸 알게 되었어요. 고민하게 되지요. 그럴 때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요? 포기하고 다른 꿈을 찾는 경우가 많아요. 버스에서 뛰어 내려 택시를 잡아타고 다시 헬싱키 터미널로 돌 아가는 거지요. 다른 버스를 타려고 말이에요. 이번에는 사진작가가 되겠다고 결심해요. 그 래서 새로운 버스를 타고 가지만 세계 유명 작 가들이 찍은 사진을 보면서 ‘나는 아프리카에 갈 수도, 전쟁터에 갈 수도 없는데 어떻게 좋은 사진을 찍지?’ 하고 실망하게 되어요. 그럼 또 버스에서 내려 터미널로 돌아가요. 그러나 여러분 꿈을 이루고 싶다면 버스에서 내리지 마세요. 계속 그 자리에 앉아 계세요. 조 금 더 가면 버스마다 다른 목적지를 향해 길이 나눠지듯 꾸준히 노력하면 여러분의 꿈에도 실 력이 붙을 수 있어요. 욥이 참고 기다린 후에 정 금 같은 사람이 되었던 것처럼 우리도 꿈을 포 기하지 않고 노력할 수 있도록 성령의 도움을 구하세요.
201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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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안) 꿈 이루는 어린이 - 간구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에스더 4장 16절)
영일이가 친구들이랑 축구하다가 골을 넣었 는데 준우가 오프사이드라며 우겨서 노골이 되 었어요. 영일이가 화가 나서 골이었다고 소리를 지르자 준우는 눈을 부라리며 말했어요. “시끄 러워! 너 내일부터 왕따 될 줄 알아!” 준우는 덩 치도 크고 힘도 세고 성격도 거칠어서 모두 준 우를 무서워했어요. 영일이는 화도 나고 걱정이 되어 잠이 오지 않았어요. 만약 우리 친구들에게 이런 일이 생 긴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성경에는 자신의 민족을 다 죽이겠다고 협박 받은 어느 여인의 이야기가 나와요. 에스더는 그 소식을 듣고 너무나 슬프고 두려웠지만 그 대로 왕의 앞으로 달려가 울고 짜증내며 왕에 게 도와달라고 하지 않았어요. 먼저 모든 민족 에게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어요. 그리고 자신도 마음을 다해 기도하며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어요. 덕분에 사흘 뒤 왕 앞에 나아 갈 때는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정성을 다해 치장하고 아름다운 표정과 고운 말로 왕의 마 음을 얻었지요. 영일이는 엄마에게 말씀드렸어요. 엄마와 영 일이는 우선 준우와 다툴 때 영일이가 어떻게 하면 더 지혜롭게 말할 수 있었을까 생각해 보 았어요. 그리고 이번 일을 해결하기 위해 친한 친구에게 부탁하거나 담임선생님에게 도움을 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보았지요. 무엇보 다 영일이는 에스더와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어요. 그리고 다음 날 학교에 간 영 일이는 너털웃음을 터뜨렸어요. 준우가 어제 일 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영일아! 축구하자!” 하고 소리쳤거든요.
88 교회지남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완전히 새로운 삶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 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 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엡 4:22~24)
대부분은 회심의 가치를 올바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세속적이고 죄에 기울어진 마음을 변화시켜 그리스도의 말할 수 없는 사랑과 그 분의 아름다운 은혜와 하나님의 탁월함을 깨닫게 하고 영혼이 거룩 한 사랑에 젖고 하늘의 신비에 사로잡히게 하는 것은 작은 일이 아닙 니다. 죄인이 이러한 것에 눈뜨면, 옛 생애는 역겹고 혐오스럽게 보입 니다. 그는 죄를 미워하고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깨뜨리며 그리스도 를 영혼의 생명과 기쁨으로 받아들이고 이전의 쾌락을 버립니다. 새 로운 마음, 새로운 애정, 새로운 관심, 새로운 뜻을 품습니다. …한때 는 매력 없던 하늘을 이제는 풍요롭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장래의 자기 집으로 여기게 됩니다. 거기서 그는 보혈로 자기를 구속하신 그 분을 보고 사랑하고 찬양할 것입니다. 진저리 나던 성화의 사업이 이 제는 즐겁습니다. 지루하고 흥미 없던 하나님의 말씀이 이제 연구의 주제이자 조언자가 됩니다. 성경을 영원하신 분의 필체가 담긴 하나 님의 편지로 간주하며 생각, 말, 행위의 기준으로 삼습니다. 그는 이 말씀에 담겨 있는 명령과 경고로 인해 마음이 떨리며 그 약속을 굳 게 잡고 그 약속을 자신에게 적용하여 영혼을 힘 있게 합니다(2증언, 294~295). 그리스도의 변화시키는 은혜 안에 있으면, 하나님이 자신을 위해 마련하신 위대한 구원을 그토록 소홀히 여겼다는 사실에 대해 의분 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제야 그는 자신의 몸과 혼과 영을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힘입어 사탄과 교제를 끊어 버립니 다(청년, 278). 회심의 과정을 모두가 깨달아야 합니다. 그 열매는 변화된 삶 속에 서 발견됩니다(MS 56, 1900).
5월 14일(일)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거룩한 생활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 12:14)
거룩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모두 거룩한 것은 아닙니다. 하늘에 거룩하다고 등록된 사람은 그 사실을 인식조차 하지 못하며 결코 자 신의 선을 자랑하지 않습니다(ST, 1885. 2. 26.). 특별한 상황에서 영적인 무아경에 빠지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라는 결정적인 단서가 되지 않습니다. 거룩함은 황홀경이 아닙니다. 거룩 함이란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복종하고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고 하늘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것입니다. 밝을 때나 어두 울 때나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보이는 것에 따라서가 아니라 믿음으로 움직이는 것, 절대적인 확신으로 하나님을 의지하 고 그분의 사랑에 기대는 것입니다(행적, 51). 아무도 전능할 수는 없지만 누구나 자신을 육신과 정신의 더러움 에서 깨끗하게 하여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가운데 거룩함을 이룰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성결하고 거룩하라고 요구하십니 다. 우리는 선천적으로 나쁜 것을 좋아합니다. 이것은 지니고 있을 필 요가 없습니다. 인간은 연약하여 이기적으로 기웁니다. 이것이 천성 입니다. 이기심을 모두 걷어 내지 않고서는, 자아가 십자가에 못 박히 지 않고서는 하나님처럼 거룩해질 수 없습니다. 인간은 미심쩍은 상 상에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상상은 신속하게 부풀려집니다. 이 런 특성을 내버려 두면 품성이 망가지고 영혼이 파괴됩니다(Letter 9, 1899). 하나님께서는 모든 면에서 완벽하라고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의 청 지기로서 빛과 기회를 얻었다면 완전을 추구해야 합니다. 잘못으로 기우는 선천적 후천적 성향에 순응하여 의의 표준을 낮추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그분과 같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시기 위해 그 리스도께서 인성을 입으시고 우리의 삶을 사셨습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신 것처럼 우리도 거룩해야 합니다. 이 말씀의 의미를 완전히 깨달아 하나님의 일을 행하기로, 그분처럼 거룩하기로 마음먹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각자에게 주어진 표준에 도달할 수 있 습니다(앞의 책).
꿈 이루는 어린이 - 생각 “내가 주의 계명들을 믿었사오니 좋은 명 철과 지식을 내게 가르치소서”(시편 119편 66절)
백인 여성이 비행기에서 좌석을 찾아 앉으려 다 옆자리에 흑인 남성이 있는 것을 보고 스튜 어디스를 불렀어요. “내 옆자리에 흑인이 앉아 있어서 도저히 못 앉겠어요. 자리 바꿔 줘요.” 여성의 요구가 황당했지만 스튜어디스는 조용 히 이 여성을 진정시켰어요. “손님! 현재 이코노 미석은 자리가 꽉 찼으니 다른 방법을 찾아보고 답변드리겠습니다.” 몇 분 후 돌아온 스튜어디 스가 말했어요. “승객이 불편한 여행을 하시게 할 수는 없으니 바꿔 드리겠습니다.” 그러고는 옆 좌석의 흑인 남성에게 정중하게 요청했어요. “불편하실 것 같아 1등석으로 자리를 옮겨 드리 고 싶습니다.” 지켜보던 승객들은 승무원의 지혜로운 행동 에 박수를 보냈어요. 이 이야기는 포르투갈의 어느 항공사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에요. 우리도 황당하게 행동하는 친구를 만날 때가 있어요. 그럴 때 어떤 생각이 드나요? ‘아, 짜증 나!’ ‘도대체 왜 저러지?’ 이런 생각을 주로 하지 는 않나요? 그러나 그런 생각은 문제를 해결하 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아요. 점점 더 화가 나고 속만 상할 뿐이지요. 그럴 때는 우선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세요. 그리고 다르게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입장도 바꿔 보고 문제도 바꿔 보고 요. 자꾸 연습할수록 생각의 힘이 세질 수 있어 요. 경험이 쌓일수록 하나님의 지혜에 더 가까 운 방법을 찾을 수 있어요. 꿈을 이루기 위해 하 나님을 의지하여 날마다 지혜를 구하고 생각의 힘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201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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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월) 꿈 이루는 어린이 - 창의성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이사야 55장 9절)
혹시 축구 좋아하나요? 축구를 잘하려면 어 떻게 해야 할까요? 폴 포그바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1억 2 천만 유로(1,500억 원)의 이적료를 내고 데려갈 정도로 유명한 축구선수예요. 그는 쉬는 시간 이면 축구계의 전설 지단이나 펠레 같은 선수들 의 경기를 꼼꼼히 살펴보았어요. 그런데 재미있 는 것은 따라 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어요. ‘다른 방법은 없을까?’ ‘다른 쪽으로 패스했다면?’ 이 런 질문을 계속하는 거예요. 그 결과 폴 포그바 는 다른 선수들이 생각지도 못한 백 힐패스와 영리한 트래핑을 익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미드 필드라는 평가를 받았어요. 다니엘이 포로로 잡혀가서 이방 신에게 제사 드린 음식을 먹어야 할 상황이 되었을 때 얼마 나 고민이 되었을까요? 처음엔 1) 먹는다. 2) 안 먹다가 감옥에 끌려간다. 두 가지 방법밖에 생 각할 수 없었어요. 그러나 기도하며 친구들과 의논하는 가운데 환관장에게 시험하게 해 달라 고 요청했지요. 아마 뭐라고 요청하면 좋을지도 수십 번 수백 번 생각했을 거예요. 이스라엘 정 탐꾼을 숨겨 준 라합은 또 얼마나 가슴 뛰고 떨 렸을까요? 줄을 달아 성 밖으로 탈출시키고 산 에 가서 3일간 숨어 있으라고 조언까지 한 걸 보 면 라합도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모든 상황 을 상상해 보고 생각하고 또 생각했을 거예요. 다니엘도 라합도 기도하며 생각하고 또 생각하 는 가운데 하나님의 지혜로 특별한 방법을 찾 았어요. 우리 친구들도 기도로 하나님의 지혜 를 배우고 생각한다면 꿈을 이루는 더 좋은 방 법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90 교회지남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성령께서 힘을 주신다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 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엡 3:16)
예수님은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 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막 11:24). 이 약속 에는 조건이 붙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 다. 우리를 죄에서 깨끗하게 하시고 자기 자녀로 삼아 거룩한 삶을 살 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복을 구하고, 그것을 받을 것이라고 믿고, 이미 받은 것으로 여기며 감사해야 합니 다. 예수님에게 나아가 깨끗함을 입고 율법 앞에 부끄러움이나 후회 없게 설 수 있는 특권이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이토록 단순하게 하나님을 믿으면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새 삶을 이루십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가족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며 그분은 여러분을 자기 아들처럼 사랑하십니다. 이제 자신을 예수님에게 드렸으니 뒤로 물러서지 마십시오. 그분을 떠나지 말고 매일 ‘나는 그리스도의 것이다. 나는 그분께 자신을 드렸 다.’라고 말하십시오. 그리고 그분에게 성령을 달라고 그분의 은혜 안 에서 지켜 달라고 구하십시오.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고 그분을 믿음 으로 그분의 자녀가 되었다면 그분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한 것처럼, 그 안에서 계속 살아가라.”라고 사도는 말합니다(골 2:6, 바른성경). 검정 기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주님께 복을 달라고 구하기 전에 자신이 개혁되었음을 그분에게 증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지금 즉시 하나님께 복을 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도울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의 성령을 받지 못하고서는 악에 저항할 수 없습니다(정로, 51~52). 세상에서 미움 받는 가운데 자기의 실패와 실수를 깨닫고 위기의 때에 몸부림치며 투쟁하는 각 영혼에게 성령께서 버틸 힘을 주십니 다. 슬픔과 고통을 겪으면서 앞이 캄캄하고 미래가 암담하여 무력감 과 외로움에 빠져 있을 때야말로 성령께서 믿음의 기도에 대한 응답 으로 그 마음에 위로를 주실 때입니다(행적, 51).
5월 16일(화)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놀라운 품성 변화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 로 만족하리이다”(시 17:15)
예수님은 창조주의 형상을 회복시키러 인간에게 오셨습니다. 죄로 파괴된 품성을 새롭게 꼴 지을 수 있는 분은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인간의 의지를 지배하는 마귀들을 쫓아내시려고 그분께서 오셨습니 다(소망, 37~38). 주 예수께서는 자신의 긍휼과 풍성한 은총을 드러내심으로 인간 의 마음에 실험을 진행하십니다. 그분이 일으키는 변화는 참으로 놀 랍습니다. 사탄이 제아무리 승리를 호언장담하며 악의 무리를 총동 원하여 하나님과 그 율법에 대항해도 자기의 궤변과 속임수로는 변 화를 도저히 막을 수 없습니다. 그에게 그 변화는 이해할 수 없는 신 비입니다. 하나님의 천사들, 그룹과 스랍, 인간과 협력하도록 위임받 은 천사들은, 한때 진노의 자식이었던 타락한 인간이 그리스도에게 훈련받아 하나님의 품성을 계발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늘의 직분과 즐거움에 참여하는 모습을 놀라움과 기쁨으로 쳐다봅니다 (목사, 18). 그들은 고난의 풀무에서 정결해졌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위해 반 대와 미움과 비방을 견뎌 냈습니다. 힘겹게 투쟁하며 주님을 따르고 극기하고 실망의 쓴맛도 보았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괴로운 경험을 통하여 죄의 사악함, 그 세력, 그 책임, 그 참상을 깨닫고, 죄를 미워하 게 됩니다. 죄의 해결을 위해 무한한 희생이 준비되었음을 깨닫고 그 들의 마음은 겸허해지며, 한 번도 타락한 적 없는 세계의 거민이 경험 할 수 없는 감사와 찬양으로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그들은 많이 용서 받았기 때문에 많이 사랑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 였으므로 주님과 함께 그분의 영광에 참여하기에 합당합니다(쟁투, 649~650). 티 없이 순결하고 흠잡을 데 없이 완전한 자기 백성을 그리스도 께서는 자신이 받은 고난과 모욕과 사랑의 대가로, 추가적인 영광 으로 여기십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영광의 위대한 원천입니다(목사, 18~19).
꿈 이루는 어린이 - 지혜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 시는 하나님께 구하라”(야고보서 1장 5절)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골치 아픈 상황에 놓 이게 되었어요. 그동안 여성의 낙태를 금지해 오 던 미 연방법이 낙태를 허용하게 되면서 뉴욕 시민의 거센 요구에 부딪혔거든요. 수많은 여성 단체에서는 출산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거 나 성범죄로 원하지 않는 임신을 했을 때 출산 을 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며 시위를 벌였어요. 그러나 쿠오모를 비롯한 주민 대다수는 가톨릭 신자였고 이들의 낙태를 절대 반대하는 주장도 팽팽했어요. 그는 우선 양측의 대표들을 불러 그들의 주장을 세밀히 살피며 경청했어요. 그리 고 서로 자신들의 입장에 대해 사람들에게 충 분히 설명할 기회를 주었어요. 관련된 전문가 들의 조언도 들었어요. 쿠오모는 연방법이 이미 낙태를 허용한 이상 더 이상 낙태 금지를 계속 고집하기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어요. 대신 낙 태를 법적으로 허용하더라도 스스로 낙태를 선 택하지 않도록 청소년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 극적으로 계몽 활동을 펼치겠다는 방침을 세워 모두의 만족을 이끌어 냈어요. 우리 친구들도 곤란한 상황에 처할 때가 있 나요? 이 친구와 놀면 저 친구가 서운해할 수도 있을 거고 담임선생님과 친구들 사이에서, 엄마 와 아빠 사이에서 곤란할 때도 있을 거예요. 그 럴 때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세요. 하나님은 넉넉하게 주시고 우리를 꾸짖지 않으세요. 생각 하고 또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서 어렵고 답이 없어 보이는 일에서도 좋은 해결책을 찾도록 도 와주셔요. 그뿐 아니라 이런 지혜는 우리가 어 떤 일을 하든 더 잘할 수 있는 힘이 된답니다.
201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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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수) 꿈 이루는 어린이 – 문제 해결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 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잠언 2장 6절)
시카고의 어느 오피스 빌딩 세입자들이 주인 에게 불평을 털어놓았어요. “엘리베이터가 너무 느려서 업무에 지장이 많으니 당장 해결해 주지 않으면 건물에서 나가겠습니다.” 엘리베이터 추 가 설치나 교체는 시간과 돈이 많이 들어 주인 은 고민했어요. 그런데 불평은 다음 날 바로 해 소되었어요. 달라진 것은 단 하나, 층마다 엘리 베이터 옆에 거울을 붙여 놓았던 거예요. 사람 들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동안 거울을 보고 자신의 옷매무새를 살피느라 지루할 틈이 없었 거든요. 주인은 ‘엘리베이터를 고치려면 그 많은 돈을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에서 ‘엘리베이터 를 기다리는 동안 짜증을 해소할 방법이 없을 까?’라고 발상을 바꾼 거예요. 이스라엘의 정탐꾼 중 10명은 여리고 사람들 의 키가 커서 그에 비하면 자기들은 메뚜기 같 다고 말했어요.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 들은 우리의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 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하시느니라” 라고 말했어요. 여리고 사람을 보면 정탐꾼들 의 말이 맞지만 하나님을 보면 여호수아와 갈렙 의 말이 맞아요. 하나님 앞에 여리고 사람들이 커 봐야 얼마나 크겠어요? 백성이 여리고 사람 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포에 사로잡힐 때 갈렙 과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베푸신 기적을 생각했어요. 우리 친구들도 겁나는 일이 있나요? 걱정되는 일이 있나요? 생 각을 바꿔 보세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세 요.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믿는다면 해결하지 못할 일도, 이루지 못할 꿈도 없답니다.
92 교회지남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주님의 모본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 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롬 6:4)
예수께서는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의미로 침례를 받으신 게 아닙 니다. 그분은 죄인과 같이 되셔서 우리가 걸어야 할 걸음을 걸으시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행하신 것뿐입니다. 침례 이후 그의 고난과 오랜 인내의 생애 또한 우리에게 모본이 되었습니다(소망, 111). 그리스도는 인류의 머리가 되셔서 인간에게 요구되는 것과 똑같은 과정을 밟아야 했습니다. 그분은 죄가 없었지만 죄에 빠진 인류가 구 속받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완전히 실현하는 데 우리의 모본이 되셨 습니다. 그분께서는 온 세상의 죄를 지셨습니다. 그의 침례는 회개와 믿음을 통해 사함을 받아야 할 악한 세상 전체를 껴안은 것입니다.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에 우리를 구 원하시되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 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 니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 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딛 3:4~8). 인간은 중생의 씻음을 통해 다시 하나님께 호의를 얻었습니다. 그 씻음이란 그리스도와 함께 그의 죽 으심을 본받아 물에 잠기는 것이며 하나님의 율법을 범한 뒤 회개하 는 모든 사람이 성령의 활동으로 순결하고 깨끗해지는 것을 상징합 니다. 침례는 성령의 새롭게 하심에 의한 참된 회심을 상징합니다(MS 57, 1900). 침례를 통하여 그리스도처럼 물에 잠기고 그분이 부활하신 것처 럼 물에서 나온 사람은 새로운 삶을 살기로 스스로 서약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 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 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골 3:1~2)(부모, 258).
5월 18일(목)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 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 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마 3: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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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이루는 어린이 – 악을 미워하기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 에 속하라”(로마서 12장 9절)
금연 집단 상담을 하러 어느 고등학교에 다
침례를 베풀어 달라고 예수께서 요청하셨을 때 요한은 “내가 당신 에게 침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라고 말하 며 뒷걸음질 쳤습니다. 예수께서는 단호하고도 온유한 권위로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라고 대답하셨습니다(마 3:14~15). 결국 요한은 예수님을 요단강으 로 인도하여 물속에 잠갔습니다. 예수님은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 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았습니다(막 1:10). …엄숙한 하나님의 임재가 회중을 덮었습니다. 사람들은 서서 말없이 예수님을 쳐다보았습니다. 늘 하나님의 보좌를 두르고 있는 빛이 그분의 몸을 감쌌습니다. 위를 향한 그의 얼굴은 그들이 이제 껏 사람의 얼굴에서 전혀 보지 못했던 영광으로 빛났습니다. 열린 하 늘에서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마 3:17). …요단강에서 예수님에게 선포된 말씀은…인류를 포괄하는 말씀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대표자이신 예수님에게 말씀하신 것입 니다. 이 모든 죄와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무가치한 자로 버림 받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사랑하시는 이 안에서 우리를 받아” 주신 것입니다(엡 1:6, 한글킹제임스). …그의 사랑은 사람을 둘러쌌 고 가장 높은 하늘에 이르렀습니다. 하늘의 열린 문에서부터 구주의 머리에 쏟아져 내린 그 빛은 유혹에 저항하며 기도하는 우리에게도 임할 것입니다. 또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고 예수님에게 선포된 그 음성은 믿는 사람 모두에게도 선포됩니다. …우리 구주께서는 가장 죄 많고, 가장 궁핍하고, 가장 압제받고 멸시당하는 자라도 하늘 아버지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놓 으셨습니다. 예수님이 가서 준비하고 계시는 저택에서 모두가 집을 얻을 수 있습니다(소망, 111~113).
녀온 적이 있어요. 첫날 가서 깜짝 놀랐어요. 첫 질문이 “담배 피우러 나갔다 와도 되나요?”였거 든요. 삐딱한 학생들을 보며 어떻게 시작할까 고민하다가 한 가지 질문을 했어요. “선생님한 테 5학년 아들이 하나 있는데 만약 이 아이가 담배를 피우면 내가 어떻게 해야 하니?” 갑자기 학생들의 눈이 반짝였고 앞다퉈 말했어요. “선 생님! 절대 못하게 하세요!” “너희는 피우면서 왜?”라고 다시 묻자 대답했어요. “저희도 끊고 싶어요.” “정말?” “네, 정말로요.” “그런데 왜 안 끊어?” “아무리 노력해도 안 끊어져요.” “끊었다 또 피우고 끊었다 또 피우고….” “마음대로 안 돼서 힘들어요.” 의외로 모두가 담배를 꼭 끊고 싶다고 했어요. 금연학교도 가 보고 다양한 노 력을 했지만 끊지 못했다고요. 나쁜 습관은 한 번 시작하면 고치기가 쉽지 않아요. 우리 친구들도 스마트폰 게임 많이 하 죠? 실컷 해서 만족스러운 적이 있나요? 이젠 당분간 안 해도 될 만큼 충분했던 적이 있었나 요? 아니에요. 해도 해도 더 하고 싶고 잠깐 쉬 면 또 생각날 거예요. 그리고 그 나쁜 습관은 우 리의 시간과 건강, 좋은 능력을 갉아먹고 있어요. 아브라함처럼, 바울처럼 훌륭한 믿음을 지니 려면 또 우리의 꿈을 이루고 싶다면 나쁜 습관 은 버려야 해요. 악은 우리를 물들여 망칠 수 있 어요. 반대로 선에 속하는 것은 우리의 꿈을 이 루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된 답니다.
201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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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금) 꿈 이루는 어린이 - 선택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여호수아 24장 15절)
해리스는 길거리에 종이컵을 놓고 구걸하는 거지였어요. 그런데 어느 날 아름다운 아가씨가 지나가며 동전을 넣어 주었어요. 해리스는 종이 컵을 들여다보았어요. 맙소사! 종이컵에는 반짝 거리는 반지가 동전과 함께 들어 있었어요. 해 리스는 반지를 팔려고 알아보다가 4,000달 러(약 450만 원)라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어 요. 팔지 말지 망설이던 해리스는 기다렸다가 주 인인 아가씨(사라)에게 돌려주었어요. 약혼반지 를 잃어버려 속상해하던 사라는 감사의 마음 을 전하기 위해 남자 친구와 함께 해리스를 위 해 모금 활동을 벌였고 3개월 후 19만 달러(2억 1,000만 원)를 모았어요. 또 지역 신문에 이 소 식이 소개된 덕분에 해리스는 죽은 줄 알았던 가족과도 만나게 되었어요. 반지를 돌려준 순간 의 선택으로 인생이 바뀐 거예요. 자녀가 모두 죽고 재산이 없어지고 친구들이 놀리고 아내가 떠나 버릴 때 욥은 어떤 마음이 었을까요? ‘하나님이 나한테 왜 이러실까? 하나 님 너무하시다!’ 이런 생각은 안 했을까요? 믿음 이 흔들려 원망하고 싶지 않았을까요? 아담과 하와도 시험을 받고 선악과를 따 먹었 어요. 그런데 욥은 어떻게 견뎠을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유의지를 잘 사용한 결과였어요. 욥도 마음에 갈등이 있었 을 거예요. 그러나 순간마다 하나님을 부르고 기도하며 자신의 마음이 성령의 음성에 순종할 수 있도록 노력했답니다. 우리도 성령의 도움을 받아 순간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택을 해 야 해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작은 일 부터 잘 선택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해요.
94 교회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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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 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 라”(요 3:5)
여기서 그리스도는 물의 침례와 성령에 의한 마음의 갱신을 언급하 고 있습니다(소망, 172). 회개, 믿음, 침례는 회심에 필수 단계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엄숙 한 침례를 받을 때 주님은 자기에게 충성하겠다는 그들의 맹세를 기 록하십니다. 이 맹세는 충성의 서약입니다(전도, 306~307). 그리스도께서는 침례를 자신의 영적 왕국에 들어가는 표로 삼으셨 습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권위 아래 있음을 인정받고자 하는 모든 사람이 반드시 받아들여야 할 필수 조건으로 삼으신 것입니다. 인간은 교회에서 피난처를 찾기 전에, 하나님의 영적 왕국에 들어서 기 전에, “여호와 우리의 공의”(렘 23:6)라는 표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을 시작하면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삼중 이 름으로 침례 받는 사람은 사탄 섬기기를 멈추고 왕의 가족, 즉 하늘 임금의 자녀가 되었음을 공식 선언하는 것입니다. “너희는 그들 중에 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는 명령에 그들은 순 종했습니다. 그들에게는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고후 6:17~18)라는 약속이 성취됩 니다(6증언, 91). 신자들은 자기 자신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성령께 바쳐졌다는 사 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 새로운 관계에서 세속적인 생각은 모두 부 차적인 것으로 여겨야 합니다. …침례식에서 맺어지는 신령한 언약에 따르는 의무들은 상호적인 것입니다. 전심으로 순종하며 맡은 역할을 다하는 사람은 “주여, 당 신께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할 권리 가 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았다는 것 은 도움을 구하면 그분들이 여러분을 돕겠다는 보증입니다(전도, 316~317).
5월 20일(안) 침례로 그분의 죽음과 부활에 동참하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침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 과 합하여 침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롬 6:3)
엄숙한 침례 예식에 참여하는 사람은 하늘의 것을 추구하겠다고 스스로 맹세하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보좌 우 편에 앉아 계십니다. 또 침례는 죄인들의 구원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 다고 맹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이름을 받아들인 사 람에게, ‘내 아들의 죽음으로 상환된 모든 능력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느냐?’고 물으십니다. 더 나은 영적 깨달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관심사와 행동은 영생이라는 중대한 문제 에 걸맞은 것입니까?(청년, 317) 침례는 세상을 포기하는 가장 엄숙한 예식입니다. 그 고백으로 자 아는 죄의 삶에 대해 죽습니다. 후보자는 물에 잠기고 온 우주 앞에 서 상호 간의 서약이 이루어집니다. 아버지, 아들, 성령의 이름으로 그 리스도와 함께 물 무덤에 묻히고 하나님께 충성하는 새로운 삶을 위 해 물에서 일어납니다. 하늘의 세 권세가 증인입니다. 그분들은 보이 지 않지만 현존합니다(화잇주석, 롬 6:1~4). 우리는 세상에 대해 죽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합하여 묻혔 고 그분의 부활과 합하여 일으킴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생명은 그리스도의 생명과 한데 묶였습니다 (MS 70, 1900). 베드로후서 1장에는 그리스도인 생활의 진행 과정이 묘사되어 있 습니다. 이 장 전체가 매우 중요한 교훈입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를 얻 은 사람이 더하기법으로 일하면 하나님은 그를 위해 곱하기법으로 역사하겠다고 서약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 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벧후 1:2). 침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승인한 사람에게 이것이 이루어집니다(화잇 주석, 롬 6:1~4). 자신의 맹세에 충실하려는 자에게는 하늘과 소통하는 문이 열립 니다. 인간이나 사탄의 대리자는 열 수 없는 문입니다(앞의 책, 롬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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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이루는 어린이 - 황금률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누가복음 6장 31절)
인도의 시인 타고르의 집에는 하인이 많았어 요. 어느 날 마당 쓰는 하인이 세 시간 넘게 지 각을 했어요. 말도 없이 늦자 타고르는 화가 머 리끝까지 났어요. 허겁지겁 달려온 하인에게 빗 자루를 던지며 말했어요. “당신은 해고야! 이 집 에서 나가!” 그러자 하인은 빗자루를 들며 말했 어요. “죄송합니다. 어젯밤 딸애가 죽어서 아침 에 묻고 오는 길입니다.” 자신의 입장만 생각했을 때 인간이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를 타고르는 깨달았고 이후 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 최선을 다했어요. 때로 우리도 친구를 이해할 수 없을 때가 있 어요. 나쁜 말을 하는 친구도 있고 물건을 빌려 가서 망가뜨리는 친구도 있을 거예요. 그럴 때 는 너무너무 화가 나죠? 거칠게 한마디 쏘아붙 이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될 거예요. 그러나 알 고 보면 그 친구의 부모님이 너무너무 무서워서 아이에게 과격한 말을 사용하기 때문일 수도 있 고, 물건을 살 만큼 형편이 넉넉하지 못하기 때 문일 수도 있어요. 세상에는 우리가 알 수 없는 숱한 일이 일어나고 있으니까요. 무조건 참아 야 하고 나쁘게 대하는 친구를 다 용서해야 한 다는 게 아니라 한 번쯤 상대방의 입장을 살펴 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입장을 바꿔 서 생각해 보면 이해할 수 있을 때도 있고 친구 의 마음을 돌릴 수도 있어요. 어렵게 생각했던 일이 쉽게 풀릴 수도 있고 내가 하게 될 실수를 막을 수도 있어요.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대접 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살펴볼 수 있는 우리 친구들이 되세요.
201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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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일) 꿈 이루는 어린이 - 선행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라디아서 6장 9절)
첫 출항을 나갔다가 빙하에 부딪혀 가라앉고 말았던 타이타닉호에는 고든 경 부부도 타고 있 었어요. 아내는 디자이너였고 남편은 사업을 했 기 때문에 이들은 아주 부자였어요. 배가 가라 앉기 시작하자 고든 경은 재빨리 비싼 돈을 주 고 1호 구명정에 자신과 아내가 탈 수 있도록 손을 썼어요. 그러고는 65인승 보트에 단 13명 만 태운 채 급히 출발했어요. 여자와 어린아이 를 먼저 태우기로 한 규칙도 어겼고 수많은 사 람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걸 보면서 노를 젓는 승무원이 돌아가려 하자 가지 말라고 협 박을 했어요. 그리고 자신은 안전하게 구조되었 어요. 그래서 행복하게 살았을까요? 육지로 돌아 온 고든 경 부부는 얼마 지나지 않아 이혼했고 혼자만 욕심부리며 보트를 타고 돌아온 소문이 퍼져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았어요. 그 때문인 지 사업도 망해서 가난하고 쓸쓸하게 죽고 말 았지요. 가끔 나쁜 사람이 성공하는 것처럼 보일 때 가 있어요. 힘세고 거친 아이들이 친구들을 마 음대로 움직이고 집이 부자라고 으스대는 친구 들도 있을 거예요. 그럴 때면 참 속상하죠? 그러나 억울해할 필요 없어요. 성격이 거친 친구들은 성격을 고치지 않으면 결국 주변 사 람들이 다 떠날 수밖에 없고 부자라고 으스대 는 친구도 성실하고 열심히 살지 않으면 결국 재산을 탕진하게 될 거예요. 혹시 그렇지 않더라도 우리 예수님이 다시 오 시는 날, 상 받을 사람은 분명 선을 행한 사람들 이에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때가 이르면 우 리는 그 열매를 반드시 찾을 수 있답니다.
96 교회지남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그분의 발걸음을 따라 걷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 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 느니라”(골 3:1)
새로운 삶을 시작한 사람은 침례 받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게 있습 니다. 주님께서는 일편단심의 애정을 요구하신다는 것입니다. …진리 를 실천하는 일은 필수입니다. 나무의 특성은 열매로 판단됩니다. … 진리를 향한 철저한 회심이 필요합니다(전도, 308). 젊은 시절부터 안식일을 준수하도록 가르침 받은…자녀들이 있습 니다. 그중 일부는 매우 선하고 세속 업무에 성실하지만 죄에 대한 깊 은 자각과 회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심각한 죄가 보이지 않으므로 자기가 어느 정도 의롭다고 자신합니다. 이런 젊은이들에 게 저는 다음과 같이 말할 권한이 있습니다. “회개하고 돌이켜 죄를 없이하십시오. …여러분은 회개하고 믿고 침례 받아야 합니다.” 그 리스도는 완전히 의롭습니다. 그러나 죄인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늘 상속자가 되기 위해 그분의 요구대로 통과해야 할 단계를 세 상의 구주이신 그분께서 직접 겪으셨습니다. 인간에게 모본이 되신 것입니다. 흠 없이 순결한 인간의 구주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낮추어 죄인이 회심하며 거쳐야 할 과정을 겪으셨습니다. 그렇다면 앞길에 진 리의 빛이 비치고 있는 자들이 왜 자기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고 겸 손히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는 데 주저하고 있습니까? 그리스도 의 속죄에 관한 믿음을 말과 행실로 드러내고 그리스도의 제자라고 자처하는 이들과 함께하기를 왜 머뭇거리고 있단 말입니까?(4증언, 40~41) 그리스도의 생애를 연구하며 주님의 교훈을 실행하는 사람은 모두 그리스도와 같아질 것입니다. 그들의 감화력 또한 주님의 감화력과 같을 것입니다. 그들은 확고한 품성을 드러냅니다. 순종의 길을 겸손 하게 따라가며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 사업을 앞당 기고 사업의 건전한 순수성을 이루도록 유익한 감화를 끼칠 것입니 다(전도, 312~313).
5월 22일(월)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침례 받기 적당한 때 “이제는 왜 주저하느냐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침례를 받고 너 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행 22:16)
오늘날 하나님의 율법 중 한 가지 계명을 무의식중에 범하는 사람 이 많습니다. 그러나 진리를 깨닫고 넷째 계명의 주장이 양심의 문을 두드릴 때 자신이 하나님 보시기에 죄인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죄 는 불법”이며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됩니다(요일 3:4; 약 2:10). 정직한 마음으로 진리를 탐구하는 사람은 율법에 대한 무지를 범 죄의 핑계로 삼으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의 손이 닿는 곳에 빛이 있 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하며 그리스도께서는 성경을 상 고하도록 분부하셨습니다. 그 사람은 하나님의 율법을 거룩하고 의 로우며 선한 것으로 존중하고 자신의 죄를 회개합니다. 그는 믿음으 로 그리스도의 구속하시는 보혈을 간구하며 용서에 대한 허락을 붙 잡습니다. 그는 옛적에 받은 침례로 만족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이 죄인이며 하나님의 율법으로 단죄받는 자임을 깨닫습니다. 그는 죄 에 대하여 죽는 체험을 새로 하게 되었고 침례를 통해서 그리스도 와 함께 다시 장사지내고 거듭난 삶을 살기 위해 다시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각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양심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권유하는 일은 오직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하여 인간의 심령에 역사하실 수 있도록 기회를 드려서 각자 더 향상된 단계에 대해 확신과 만족을 얻어야 합니다. 재침례는 큰 특권이자 복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재침례를 받 는 이들이 바른 사상을 지녔다면 그렇게 생각할 것입니다(전도, 372~375). 하나님께 속한 일에 풍부하고 풍성한 경험을 얻는 것은 모든 그 리스도인의 특권이자 의무입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 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라고 예수님 은 말씀하셨습니다(요 8:12). …믿음과 순종의 길을 걷는 사람은 “어 둠이 조금도 없으”신 세상의 빛과 더욱 밀접한 관계를 맺습니다(쟁투, 475~476).
꿈 이루는 어린이 - 자제력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 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언 22장 6절)
작년 9월 천안경찰서에서 남자 3명이 체포되 었어요. 날씨가 매우 더운 8월 11일 밤 10시쯤에 이 어른들이 술을 마시고 천안 단국대병원 헬 기장에 들어가 헬리콥터 동체에 올라타서 뛰어 놀았던 사실이 밝혀졌던 거예요. 그 때문에 프 로펠러 구동축이 휘어져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 한 법률,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항공법 위반 등 혐의가 적용되었어요. 이들은 “술에 취해 장난 한 거다. 응급구조 헬기인 줄 몰랐다.”고 항변했 지만 더 큰 문제는 따로 있었어요. 정밀검사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비싼 장비 들이 여러 가지 파손되어 약 25억 정도의 수리 비가 청구되었고 이 중 몇 가지는 제작사인 이 탈리아 본사로 보내 수리하거나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교체 기간 동안의 헬기 대여비도 지불해 야 했어요. 세 사람이 이것을 물어주려면 전 재산을 팔 아도 모자랄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진 거예요.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어려서부 터 잘 배우고 좋은 습관을 가졌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안타까움이 드는 소식이었지만 이미 되돌릴 수도 없었지요. 가인도 시기하고 욱하는 마음에 아벨을 죽 이고 얼마나 후회했을까요? 예수님을 팔아넘긴 가룟 유다도 마음이 괴로워 죽고 싶을 만큼 후 회했어요. 욕심과 화, 시기하는 마음을 다스리 는 법을 연습하지 못했던 결과는 참혹했어요. 날마다 좋은 마음과 성실한 삶을 살기 위해 노 력하는 것이 지금은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겠 지만 그런 연습이 우리에게 큰 힘이 되고 꿈을 이루는 좋은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 꼭 기억하 세요.
201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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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화) 꿈 이루는 어린이 - 나눔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 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사도행전 9장 36절)
9·11 테러가 일어났던 날, 폭격을 당한 비행 기 외에도 수많은 비행기가 미국을 향해 가고 있었어요. 그리고 그 비행기들에 긴급 무전이 도착했어요. ‘미국으로 가는 모든 항로 폐쇄. 최 대한 빨리 가까운 공항에 착륙할 것!’ 프랑크프 루트에서 미국으로 가던 델타항공도 긴급하게 캐나다 갠더 시에 착륙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작은 도시 갠더에 내린 비행기는 53대나 되었고 숙소와 먹을 것이 턱없이 부족했어요. 갠더 시 민들은 학교 및 대형 시설의 문을 닫고 집에서 간이침대와 침낭 등을 가져와 임시 거처를 마 련해 주었어요. 나이 많은 노인이나 임산부들은 가정집으로 모셔 가고 전화하면 언제든지 의사 가 달려왔어요. 주민들은 심지어 승객들이 떠 날 때까지 마을 관광을 하도록 도와주었어요.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한 승객이 갠더 시민들에 게 은혜를 갚기 위해 장학금을 만들자고 제안 했어요. 고마운 마음에 현장에서 약 1,600만 원 정도가 모였어요. 이를 제안한 의사 승객은 자 신이 그만큼 액수를 더 보태 갠더 고등학생들의 대학 진학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었어요. 성경에는 욥바의 도르가라는 여인이 자신의 것을 나누다 병들어 죽게 된 이야기가 나와요. 도르가도 넉넉지 않았지만 헌신하며 가진 것을 모두 나누었어요. 그리고 그 봉사와 헌신 덕에 다시 살아났어요.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위해 자신의 것을 나누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특 별한 행복의 방법이에요. 그리고 이러한 나눔은 우리의 꿈을 이루는 데도 꼭 필요한 정신입니다.
98 교회지남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우리 주님의 명령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 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마 28:19)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에게 임무를 맡기셨습니다. 그분 은 사업 수행을 위해 충분히 준비하셨고 사업의 성공에 대한 책임을 몸소 지셨습니다.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분과 밀접한 관계를 맺 고 일하는 제자들은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민족에게 가라. 사람이 거하는 땅끝까지 가라. …믿음으로 일하라. …한순간도 너희 를 버리지 않겠다.”라고 그분은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에게 전한 구주의 명령에는 믿는 사람 모두가 해당됩니다. 이것은 세상 끝 날까지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신자를 포함합니다. 영 혼 구원 사업이 안수 목사에게만 달려 있다는 생각은 치명적인 오류 입니다. 하늘의 영감을 받은 모든 사람에게 복음 사업이 위탁되었습 니다. 그리스도의 생애를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동료의 구원을 위하 여 일하도록 임명되었습니다. 이 사업을 위해 교회가 세워졌고 이 신 성한 맹세에 스스로 가담한 사람은 모두 그때부터 그리스도와 동역 자가 되겠다고 서약한 셈입니다(소망, 822). 우리는 거룩한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하늘의 생명이 우리를 통해 사람들에게 흘러가야 합니다. 성령으로 온 교회가 활기를 얻고 충만 하게 되어 사람들의 마음이 순결하게 연합해야 합니다. 침례를 받고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된 자들은 새 생명으로 일어나서 그리스도의 삶에 대해 생생한 모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거룩한 명령이 주 어졌습니다. …여러분은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데 자신을 바쳤습니 다. 하늘의 완전함이 여러분의 능력이 되어야 합니다(9증언, 20~21). 한번은 영국의 웰링턴 공작이 이방인 선교의 가능성에 대해 토론 하는 그리스도인들을 만났습니다. 이 사업이 투자에 비해 성공적일 지 사람들은 그에게 의견을 물었고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여러 분이 받은 진군 명령이 무엇입니까? 성공은 여러분이 따질 문제가 아 닙니다. 제가 이해한 게 맞다면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것이 여러분에게 주어진 명령입니다. 진군 명령 을 따르십시오”(복음, 115).
5월 24일(수) 바라보면서 변화된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후 3:18)
그리스도께 마음을 쏟으면 품성은 하나님의 모습으로 꼴 지어집니 다. 마음은 그분의 선하심과 사랑에 대한 생각으로 넘칩니다. 우리는 그분의 품성을 명상할 것이며 그분이 우리 생각을 사로잡을 것입니 다. 그분의 사랑이 우리를 감쌀 것입니다. 대낮에 이글거리는 태양을 잠시만 쳐다보고 눈을 돌려도 우리가 바라보는 사물마다 태양의 잔 상이 따라다닐 것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볼 때도 똑같습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모든 것마다 의의 태양이신 그분의 형상이 떠오릅니다. 그 외에 다른 것은 보이지 않고, 다른 어떤 것에 대해서도 말하지 않습니 다. 그분의 형상이 영혼의 눈에 새겨져서 일상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끼치고 우리의 본성 전체를 부드럽게 굴복시킵니다. 바라봄으로 우 리는 하나님의 모습, 그리스도의 모습에 일치하게 됩니다. 만나는 모 든 사람에게 우리는 밝고 유쾌한 그분의 의의 빛을 반사합니다. 우리 의 품성이 변화됩니다. 우리를 사랑하여 자기 자신을 내주신 분을 묵 상함으로 마음, 영혼, 정신이 빛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모든 것입니다. 그분은 처음과 나중이 며 모든 일에 최고선(最高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영, 그분 의 품성이 모든 것을 채색합니다. 그것은 날줄과 씨줄이며 우리의 전 존재를 구성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은 영이요 생명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을 생각의 중심에 둘 수 없습니다. 그분은 빛나는 희망입 니다. 자아는 죽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살아 계신 구주이십니 다(목사, 388~390). 우리가 마음을 그리스도께 온전히 바치면 그분은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십니다(호 6:3). 의의 태양이신 그분은 우리 위에 떠올라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십니다(말 4:2). 우 리는 “백합화같이” 피고 “곡식같이 풍성할 것이며 포도나무같이 꽃 이 필 것”입니다(호 14:5, 7).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끊임없이 신뢰 하는 사람은 우리의 머리이신 그분 안에서 자라 갑니다(실물,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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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이루는 어린이 – 이웃 사랑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태복 음 22장 39절)
임기종 씨는 고아로 초등학교 5학년도 마치 지 못하고 머슴살이를 시작해 돌고 돌다 설악 산에서 지게 지는 일을 하게 되었어요. 어떤 날 은 가스통을 4개나 짊어지고, 어떤 날은 100킬 로그램이 넘는 대형 냉장고를 통째로 짊어지고 산을 올랐어요. 그가 가지 않으면 휴게소의 상 인들이 장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눈이 오나 비 가 오나 쉴 수 없었지요. 그렇게 일하고 받는 월 급이 150만 원 정도. 아내가 정신지체 2급인 데다 아들도 장애가 심해 시설에 아들을 맡기게 되었어요. 아이를 놓고 나오는 길에 죄책감이 들어 과자를 한가 득 사다가 시설의 아이들에게 나눠 주었어요. 좋아하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 어찌나 흐뭇하 던지 그때부터 임기종 씨는 지게 일로 번 돈 모 두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했어요. 장애인 학교와 요양 시설에 생필품을 지원했고 독거노 인을 보살피고 가난한 이웃을 돌봤어요. 가족 은 아내 앞으로 나오는 정부 보조금으로 근근 이 살았지요. 지금까지 여행 한 번 못해 보았지 만 그는 누구보다 행복하다고 이야기해요.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사람에게 한 것, 목마 른 사람에게 물을 준 것, 배고픈 사람에게 먹을 것을 준 것은 그분에게 한 것과 같다고 말씀하 셨어요. 우리 친구들도 다른 사람을 도와준 적 이 있나요? 사람이 다른 사람을 도와줄 때 느 끼는 감정이 인생에서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행 복이라는 연구도 있어요.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 에게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나 봐요. 나눔과 따뜻한 마음은 우리의 꿈을 이루는 데도 꼭 필 요한 덕목이에요. 오늘도 가진 것을 나누고 사 랑하세요.
201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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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목) 꿈 이루는 어린이 – 긍휼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 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잠언 19장 17절)
미국의 뉴저지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 리 즈는 그날도 밤새워 일하다 새벽을 맞았어요. 5 시 30분쯤, 한눈에 보아도 피곤에 지친 소방관 두 명이 문을 열고 들어왔어요. 그들은 커다란 창고에서 난 불을 끄느라 12시간 동안 일했고 24시간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고 했어요. 리즈는 두 소방관을 위해 식사를 대접하기로 결심했어요. 그리고 영수증 뒤에 편지를 썼어요. “여러분의 식사는 제가 사겠습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사람들을 도와주시는 노고에 진심으 로 감사드립니다.” 두 소방관은 크게 감동받아 편지를 사진으로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어요. 그리고 리즈가 낮 에는 팔다리가 마비된 아버지를 모시고 밤에는 생활비를 벌어야 하는 처지라는 것도 알게 되 었어요. 리즈는 아버지가 휠체어를 탄 채로 이 동할 수 있는 차를 구입하기 위해 온라인 모금 을 하고 있었는데 소방관들이 이 사실을 다시 한 번 페이스북에 알렸어요. 삽시간에 성금 6만 9,497달러(약 7,800만 원)가 모였어요. 원래 목 표의 4배나 되는 돈이었지요. 성경에도 작은 나눔으로 더 큰 복을 누린 사 람들의 이야기가 많이 있어요. 전 재산을 드린 과부의 두 렙돈 그리고 마지막 식사를 하나님 의 선지자를 위해 나누어 준 사르밧 과부는 모 두 하나님께 큰 복을 받았어요. 성경은 우리가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면 하나님이 갚아 주실 거라고 말해요. 하나님은 너무 부자라 우리의 돈이 필요하지 않지만 우리가 어려운 이웃을 위 해 즐겨 나눠 줄 때 그분께서 기뻐하고 복 주신 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100 교회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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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십자가를 지라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 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눅 9:23)
구원의 계획은 희생에 기초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늘 궁정을 떠 나 가난해지신 것은 그의 가난으로 우리를 부요케 하기 위해서입니 다. 하나님의 아들이 그토록 무한한 희생으로 얻어 낸 구원에 참여하 는 모든 사람은 참된 모본이신 분을 따를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머 릿돌이시므로 우리는 이 기초 위에 서야 합니다. 각 사람은 극기와 자 기희생의 정신을 지녀야 합니다. 지상에서 그리스도는 이타적인 삶을 사셨습니다. 그 삶의 특징은 겸손과 희생이었습니다. 예수님이 하늘 에서 내려와 베푸신 큰 구원을 받아들이고도 주님을 따르기 싫어하 고 그분의 극기와 희생에 동참하기를 거절한단 말입니까? …종이 자 기의 상전보다 크단 말입니까?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 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 16:24). “나는 앞장서서 극기의 길을 걷는다. 나의 제자들아 너희의 주 인인 나는 내 삶을 통해 모본으로 보여 준 것 외에는 너희에게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다”(3증언, 387~388). 그리스도의 제자가 걸어야 할 길에는 극기와 십자가가 보란 듯이 놓여 있습니다. 그것은 천성적인 애착과 의지를 건너뛰게 하는 십자 가입니다(2증언, 651). 예수님은 우리의 모본입니다. 만약 그분이 수치와 고통을 벗어 던 졌다면 그리고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제멋대로 하고 세상을 즐 겨라. 그러면 내 제자가 되리라.”라고 말씀하셨다면 허다한 사람이 그 분을 믿고 따랐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름 아닌 온유한 성품 으로, 십자가에 달린 존재로 오셨습니다. 그분과 함께 하늘에 거하고 싶다면 이 땅에서 그분과 같아야 합니다(자서, 114). 구주의 단순성과 극기를 그대로 따릅시다. 말과 거룩한 생활로 갈 보리의 주님을 높입시다(9증언, 166). 그리스도를 따라 십자가를 높이고 짊어지는 사람 모두에게 십자가 는 장차 그들이 받을 영생의 면류관에 대한 보증이 됩니다(부모, 23).
5월 26일(금) 좋은 습관을 계발하라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아니하였사오며”(시 119:101)
시간의 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는 세상의 취향 과 관습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에 순응하고 싶은 것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이 주신 빛을 따르고 싶은 것입니다(5증 언, 506). 젊은 시절에 형성하는 습관이 십중팔구 미래를 결정합니다. 그들 이 함께하는 집단의 영향력, 그들이 나누는 교제, 그들이 채택한 원 칙이 일생을 따라다닐 것입니다(4증언, 426). 일평생 그리고 영원히 우리 각자는 자기 습관이 이끄는 대로 꼴 지 어집니다. 바른 습관을 들이고 매일의 의무에 성실한 사람은 반짝이 는 빛이 되어 사람들의 길을 환히 비출 것입니다(4증언, 452). 계속해서 영적인 것에 마음을 쓰면 영적 난쟁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단지 이것저것에 대해 기도만 해서는 해당하는 필요를 채울 수 없습니다. 영적인 것에 집중하도록 생각을 길들여야 합니다. 연습 하면 힘이 생깁니다. 말로는 그리스도인이라고 하지만 양쪽 세상 모 두를 잃어버리기 십상인 이들이 많습니다. 절반은 그리스도인으로, 절반은 세상 사람으로 살다가는 1퍼센트만 그리스도인이고 99퍼센 트는 세상 사람이 되고 말 것입니다(2증언, 264). 순결을 사랑하도록 교육받고 훈련받아야 합니다. 영적인 것을 사모 하도록 마음이 고양되어야 합니다. 진실로 그래야만 진리를 아는 지 식과 은혜 안에서 자라납니다. …의지를 올바르게 발휘해야 합니다. 저라면 전적인 그리스도인이 되겠습니다. 완전한 사랑의 길이와 넓이 와 높이와 깊이를 깨닫겠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 보십시오. “의 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마 5:6). 의를 갈망하는 영혼에게 주시기 위해 그리스도께서는 넉넉하게 준비 해 놓으셨습니다(앞의 책, 264~266).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꿈 이루는 어린이 - 불평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 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편 136편 1절)
친구들 흉을 보고 싶거나 불평불만을 말하고 싶을 때가 있지요? 불평은 마치 밀폐된 엘리베 이터에서 방귀를 뀌는 것과 같다고 콜럼비아 대 학 심리학과 교수 제프리 박사는 말했어요. 당 장은 시원할지 모르지만 금세 주변 사람들이 괴롭고 내 자신도 괴로워진다는 말이지요. 한 가지 생각을 반복적으로 하면 우리 뇌의 신호 전달이 빨라져요. 그래서 불평에 뇌가 한 번 적응되고 나면 조금만 부정적인 생각을 해 도 수시로 불평이 나와요. 또 사람들은 남의 이 야기에 공감하려는 성향이 있어서 내가 아끼 는 사람들에게 자꾸 불평을 하면 그 사람들까 지 불평쟁이로 만들 수 있어요. 프레밍험 연구 에 따르면 부정적인 생각을 자주 하는 편이라고 대답한 사람들은 전체적으로 혈압이 높았으며, 심장병과 비만 당뇨에 시달릴 확률도 높아진다 는 결과가 있어요.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탈출하면서 홍해를 가 르시는 하나님의 기적을 보았지만 위기가 사라 지고 나면 매 순간 불평했어요. 마라에서는 마 실 물이 없다고, 신 광야에서는 먹을 것이 없다 고, 심지어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갔을 때는 더 디 내려온다고 불평했어요. 애굽의 생선과 마늘 이 먹고 싶다고, 고기가 먹고 싶다고, 광야에 불 뱀이 있다고 말이에요. 불평은 퍼지고 퍼져 모 든 사람에게 습관처럼 전염되었어요. 하나님은 불순종하고 불평하는 백성에게도 팔을 펴셨지 만 결국 이스라엘 백성은 2주면 갈 수 있는 가 나안을 38년이나 헤맬 수밖에 없었어요. 나와 남을 모두 괴롭히는 불평 대신 감사를 찾는 삶 이 되도록 함께 기도해요.
201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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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안) 꿈 이루는 어린이 - 감사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골로새서 2장 7절)
‘다마고보로’라는 일본 과자가 있어요. 과자 를 만드는 다케다 회사의 회장은 최고 품질의 과자를 만들기 위해 비싼 유정란을 사용할 뿐 아니라 기발한 아이디어를 더했어요. 그는 직원 들에게 과자를 만들 때 ‘감사합니다’라고 외치 게 했어요. 1시간 동안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직 원에게는 급여와는 별도로 시간당 상여금 8천 원을 지급했어요. 또 공장에 ‘감사합니다’라고 녹음한 테이프를 생산 시간 내내 틀어 놓았어 요. 제품이 만들어져 나올 때까지 수만 번의 ‘감 사합니다’라는 말을 듣고 만들어진 ‘다마고보 로’는 고객의 마음까지 사로잡아 판매가 폭발적 으로 늘어났고 실제로 시장 점유율도 60퍼센트 가 넘게 되었답니다. 요나는 물고기 배 속에서 감사했고 하박국은 모든 소유를 잃어버리고도 감사했으며 바울은 옥중에서도 감사했어요. 감사할 수 없는 상황 에서도 감사하는 것은 불평을 없애 주고 부정적 인 생각을 버릴 수 있게 해요. 감사는 우리의 상 황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보게 해 주니 까요. 우리 친구들은 감사할 일이 있나요? 말해 보 라고 하면 몇 가지나 말할 수 있나요? 감사는 할수록 더 많이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더 작은 것에도 감사할 수 있답니다. 얻은 것도 없고 잡 은 것도 없고 이룬 것도 없지만 감사했던 하박 국 선지자에게서 감사하는 법을 배워 보세요. 좋은 친구를 주셔서 감사하고 그저 그런 친구 를 주셔서 감사하고 좋지 않은 친구를 주셔서 감사할 수 있어요. 모두에게서 배울 점이 있으 며 이는 나를 성장시켜 주는 힘이 된답니다. 감 사는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좋은 바탕을 만 들어 준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102 교회지남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예수님을 부끄러워하지 말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 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 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롬 1:16)
예수님의 정신을 지니지 못한 젊은이가 많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므로 하나님의 성령과 구원이 아니라 천성적으로 죄에 지배당합니다. 진정으로 예수님의 신앙을 지닌 사람은 자기보다 경험이 많은 사람 들 앞에서도 십자가 지기를 부끄러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 다. 간절히 의를 바라는 사람은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얻을 수 있 는 도움을 모두 원할 것입니다. 그들은 반갑게 도와줄 것입니다. 하나 님의 사랑으로 마음이 훈훈해진 그리스도인은 하찮은 것 때문에 방 해받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성령이 자기 안에서 하시는 일에 관하여 말할 것입니다. 그것을 노래와 기도로 표현할 것입니다. 젊은 이가 뒤로 물러서는 이유는 신앙이 없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삶이 결 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삶이 그들 자신을 단죄합니다. 그리 스도인에게 마땅한 삶을 살지 않았다는 사실을 그들은 알고 있습니 다. 따라서 하나님을 향해 혹은 교회 앞에서 확신이 없습니다(1증언, 154).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와 인자하심 그리고 구주의 비할 데 없는 사 랑에 관하여 말해야 합니다. 우리의 언어는 찬송과 감사의 언어가 되 어야 합니다. 정신과 마음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차 있으면 대화 속에서 그 사실이 묻어날 것입니다. 영적인 삶 속에서 얻은 것을 나눠 주기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실물, 338). 신앙을 결코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결코 원수의 편에 서지 마십 시오. 여러분은 “세상의 빛”(마 5:14)입니다. 여러분의 믿음은 고귀한 진리처럼, 구원받은 모든 사람이 지니게 되고 지녀야 할 진리처럼 공 개되어야 합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견실하며 흔 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고전 15:58)가 되어야 합 니다(5증언, 520~521). 거룩한 생애의 꾸밈없고 무의식적인 감화는 그리스도교에 호감을 일으키는 가장 설득력 있는 설교입니다. 논쟁을 벌이면, 반박할 수 없 는 경우에도 반감만 생깁니다. 그러나 경건한 모본에는 도무지 저항 할 수 없는 힘이 있습니다(행적, 511).
5월 28일(일) 의지를 올바르게 활용하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 라”(렘 29:13)라고 하나님은 약속하십니다. 온 마음으로 하나님께 굴복하지 않으면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시키는 변화는 결코 일어날 수 없습니다(정로, 43). 순결한 신앙은 의지와 관계 있습니다. 의지는 사람의 본성 가운데 있는 지배력이며 다른 모든 기능을 통제합니다. 의지는 취향이나 성 향이 아니라 결정하는 능력이며 인간 안에 작용하여 하나님에 대한 순종 또는 불순종을 이끌어 냅니다(5증언, 513). 구주께서는 “너희 중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 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눅 14:33). 하나 님에게서 마음을 빼앗는 것은 무엇이든 버려야 합니다. 재물이 우상 인 사람이 많습니다. 돈을 사랑하고 부를 갈망하는 것은 사탄과 하 나 되는 지름길입니다. 또 평판과 세상의 명예를 숭배하는 사람이 있 는가 하면 이기적인 편리를 좇고 책임을 회피하는 삶이 우상인 사람 도 있습니다. 이 천박한 굴레를 끊어 버려야 합니다. 주님과 세상을 반반씩 섬길 수는 없습니다. 100퍼센트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면 하 나님의 자녀가 아닌 것입니다. …선하고 거룩한 것을 갈망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그 친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희망하고 갈망 하다가 잃어버림을 당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의지 를 내맡기는 경지에 이르지 못합니다. 지금 그리스도인이 되기로 선 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정로, 44~48). 주님은 단체로 구원하겠다고 제안하지 않으십니다. 각 사람이 선택 해야 합니다. 각자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여야 하며, 자신이 맡아야 할 과정을 다른 사람이 택해 줄 수는 없습니다(YI, 1895. 10. 17.). 연약하고 요동하는 인간의 의지를 전능하고 확고한 하나님의 의지 에 결합시키는 사람은 누구나 순결하고 고상한 삶, 식욕과 정욕에 승 리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치료,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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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이루는 어린이 – 은혜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 묘막측 하심이라”(시편 139편 14절)
뇌사자의 각막을 구입하려면 하나에 1억 원 이 들어요. 신장 바꾸는 데는 3천만 원, 심장 바 꾸는 데는 5억 원, 간 이식하는 데는 7천만 원, 팔다리가 없어 의수와 의족을 끼워 넣는 데도 많은 돈이 들어요. 여러분이 지금 두 눈을 뜨고 두 다리로 건강하게 걸어 다닌다면 몸에 약 51 억이 넘는 재산을 지니고 있는 거예요. 갑작스런 사고로 앰뷸런스에 실려 갈 때 산소 호흡기를 쓰면 1시간에 36만 원을 내야 해요. 하루에는 약 860만 원이 필요하고요. 건강하게 살아 숨쉬는 것 자체가 하루에 860만 원을 벌 고 있는 셈이지요. 이렇게 복잡 미묘한 신체는 하나님께서 창조 해 주셨으며 값없이 누리고 사용하도록 우리에 게 선물로 주셨어요. 건강한 신체에 대해 하나 님께 감사한 적이 있나요? 예수님을 찾아온 나병 환자 10명이 나음을 입었지만 다시 돌아와 감사한 사람은 1명밖에 없었어요. 오늘날도 순간마다 은혜를 경험하지 만 옛날과 똑같이 예수님을 잊어버리고 자신의 길을 가는 사람이 많아요. 우리가 받은 은혜를 생생히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은 우리의 믿음이 강해지고 하늘에 가까이 가는 길이에요. 이스 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그 귀한 이야기 를 잊지 않기 위해 돌에 새겼어요.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라고 기 도했던 다윗의 기도가 오늘 우리에게도 필요해 요. 당연한 줄 알았던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찾 아보고 하나님께 감사하세요.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모두 헤아려 감사하는 행복한 사람이 된다면 꿈을 이루는 것도 가까워질 수 있어요.
201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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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월) 꿈 이루는 어린이 - 자신감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 심을 보느니라”(사무엘상 16장 7절)
살렘은 얼굴에 난 심한 주근깨 때문에 친구 들로부터 썩은 바나나, 표범이라고 놀림을 받았 어요. 흑인 계열의 까무잡잡한 피부에 주근깨 마저 수백 개가 넘어서 지나가던 사람도 쳐다볼 정도였어요. 그래도 살렘은 사람들의 조롱에 굴 하지 않았어요. 모델이 되고 싶다고 늘 당당하 게 말했고 자신감 있는 태도로 생활했어요. 어느 날 살렘은 바나나가 변색되어 검은 점 이 다닥다닥 생긴 것을 보고 자신의 얼굴 옆으 로 갖다 대고 사진을 찍었어요. 그리고 그 사진 을 SNS에 업로드 했어요. 제목은 ‘가족 사진’이 었어요. 이 사진은 SNS에서 유명세를 타고 살 렘의 얼굴도 알려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이 사진을 계기로 꿈에 그리던 모델 활동을 시작 하게 되었어요. 최근에는 유명한 패션 잡지 <보 그>의 화보도 촬영하고 급기야 모델들의 로망인 ‘포드 모델스’ 에이전시와 정식 계약까지 했지요. 남들이 뭐라고 하든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을 사랑하던 살렘은 우연히 찾아온 기회로 인생 역전을 이루었어요. 삭개오가 키가 작지 않았다면 나무 위에 올 라갔을까요? 나무 위에 올라가지 않았다면 예 수님을 자신의 집으로 모실 기회가 있었을까 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인 구원 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우리 친구들도 꿈을 이 루기에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나요?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자신감을 갖고 노력 한다면 언제든지 기회가 올 수 있어요. 삭개오 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이미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예수님을 만나고자 갈망하고 기대했던 그 마음을 예수님이 주목해서 보시고 기억해 주셨던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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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인생의 파종기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 6:7)
자연계에 담긴 하나님의 법칙을 보면 원인에는 틀림없이 분명한 결 과가 따릅니다. 무엇을 심었는지는 수확으로 증명됩니다. …뿌려진 씨앗은 모두 그 종류대로 열매를 맺습니다. 인간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모두 긍휼과 동정과 사랑의 씨를 심어야 합 니다. 심은 대로 거둘 것입니다. 이기심, 자기애(自己愛), 자존심, 방탕 한 모든 행실은 그에 맞는 열매가 맺힙니다. 자기를 위해 사는 사람은 육체를 위해 심는 것이며 썩어질 것을 거둡니다. 하나님은 아무도 멸망시키길 원치 않으십니다. 멸망하는 자는 자 기 스스로 멸망을 자초한 것입니다. 양심의 경고를 무시하는 자는 불 신의 씨를 심는 자이며 그 결과 또한 분명할 것입니다. 옛날 이집트의 파라오는 하나님께서 주신 첫 번째 경고를 거절함으로 고집의 씨앗 을 뿌렸고 고집의 열매를 거두었습니다(실물, 84~85). 역사에서 각 사람은 자신의 몫과 역할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위 대한 사업은 선 또는 악의 자리를 차지한 사람들을 통해 그분의 계획 에 따라 진행됩니다. 의에 반대하는 사람은 불의의 도구가 됩니다. 그 러나 그들이 그 역할을 맡은 것은 강요에 의해서가 아닙니다. 가인이 그럴 필요가 없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그들 역시 불의의 도구가 될 필 요가 없는 것입니다(화잇주석, 마 26:57). 하나님의 손길 아래서 꼴 지어지는 품성을 따르든, 사탄의 잔혹한 지배 아래서 형성되는 품성을 따르든 인간은 자신의 자유의지를 활 용하여 움직입니다(RH, 1900. 11. 13.). 말과 행동은 모두 열매 맺는 씨앗입니다. 친절한 행동, 순종, 극기 는 모두 다른 사람에게서 재생산되고 그들을 통해 또 다른 사람에게 뿌려집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질투, 원한, 알력의 행위도 “쓴 뿌리”(히 12:15)를 나게 하는 씨앗이 되어 그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더러움 에 물듭니다(실물, 85). 사랑하는 여러분, 뿌린 대로 거둘 것입니다. 지금은 뿌리는 시기입 니다. 어떤 수확을 거두시겠습니까?(3증언, 363)
5월 30일(화)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낙담하지 말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 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 께하느니라 하시니라”(수 1:9)
1844년 사건 이후 형제자매 여럿이 집회에 모였습니다. 실망이 컸 기 때문에 모두 마음이 상했습니다. 그때 한 남자가 들어와 외쳤습니 다. “형제여, 주 안에서 담대하십시오. 주 안에서 용기를 가지십시오!” 그는 거듭 이렇게 말했고 마침내 모두의 얼굴이 빛나며 하나님을 소 리 높여 찬양했습니다. 오늘 저는 주님을 위해 일하는 모든 사역자에게 말합니다. “주 안에 서 담대하십시오!” …늘 못마땅해하고 절망적인 부분만 바라보고 낙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을 세상의 복된 일꾼으로 만들려고 하늘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인간이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주 예수께서 늘 무한한 보고가 되신다는 사실을 그들은 잊고 있습니다. 의기소침 하고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탄의 그림자가 끊임없이 우리 앞길 을 뒤덮어 의의 태양이신 분의 빛을 가려 버리려고 하지만 우리는 믿 음으로 그 그림자를 뚫고 나가야 합니다(복음, 265~266). 희망과 용기는 하나님의 사업을 이루는 데 필수 불가결한 요소입 니다. 이것들은 믿음의 열매입니다. 낙담은 죄이며 분별없는 행위입니 다. 하나님은 자기 종들에게 시험과 시련에 필요한 힘을 “충분히” 내 려 주실 수 있고 그렇게 하고 싶어 하십니다. …낙심한 자를 위한 확실한 치료제가 있습니다. 바로 믿음과 기도 와 활동입니다. 믿고 활동하면 자신감과 만족감이 생기고 그것은 나 날이 늘어 갑니다. …가장 어두운 날, 상황이 가장 불길한 때에도 두 려워 말고 하나님을 믿으십시오(선지, 164). 그리스도는 실패하지 않으셨고 낙담하지도 않으셨습니다. 그분을 따르는 자들도 그와 똑같이 인내하는 믿음을 나타내야 합니다. …우 리는 어떤 일에도 실망하지 말고 모든 것을 기대해야 합니다. 그리스 도는 자신의 비할 데 없는 사랑의 금사슬로 우리를 하나님의 보좌에 붙들어 매셨습니다(소망, 679).
꿈 이루는 어린이 - 말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니라”(잠언 25장 11절)
경의선 주변에 숲길이 조성된 뒤 서울의 연남 동에서는 사람들이 돗자리를 깔고 앉아 이야기 꽃을 피우는 일이 생겨났어요. 그런데 주민들 은 울상입니다. 잦은 공연과 취객들의 고성방가 때문에 밤늦도록 시끄럽기 때문이에요. 자정을 넘어서도 소음은 계속되었고 아기들이 자다 깨 울기도 했어요. 참다 못한 주민들이 조용히 해 달라는 안내 문을 내걸었지만 별 소용이 없었어요. 그런데 지난해 여름, 잠옷 차림으로 나타난 한 청년이 전봇대에 베개를 매달았어요. 나무와 전봇대에 달린 이 베개에는 ‘난 잠을 자고 싶다’라고 쓰여 있었어요. 베개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고 연남 동 숲길은 순식간에 조용해졌어요. 공공예술가 젤리 장 씨가 이 퍼포먼스를 기획했고 주민들이 앙코르를 요청할 만큼 효과는 놀라웠어요. 밤늦도록 시끄럽게 하면 벌금이 얼마라거나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협박을 하지 않았음에도 이 퍼포먼스로 마을이 순식간에 조용해졌어요. 우리는 친구에게 말할 때 어떤 표현을 사용하 나요? “너 가만히 안 둔다!” “하지 마! 하지 말라 고!” 이런 말을 자주 사용하지는 않나요? “아이 돌볼 유모를 구해 올까요?”라고 말한 어린 소녀 미리암의 한마디는 동생 모세의 목숨을 살렸을 뿐 아니라 그로 하나님을 배울 수 있게 하였고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 할 수 있는 기회를 얻 게 되었어요. 다른 사람이 이해하기 쉬운 말, 듣 고 따르고 싶은 말을 사용하면 문제를 쉽게 해 결할 수 있어요. 하고 싶은 말보다 듣고 싶은 말 을 생각해 보세요. 고운 말을 사용하는 습관은 우리가 꿈을 이루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2017. 5.
105
5월 31일(수)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꿈 이루는 어린이 - 미래 준비
나를 위한 생명 보험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 리라”(다니엘 12장 4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 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벧후 1:10)
1993년, 높은 임금 때문에 동남아로 공장을 옮겼던 아디다스가 독일로 돌아왔어요. 새로 세운 공장의 이름은 ‘스피드 팩토리’였어요. 이 곳에서는 사람 대신 로봇이 원단을 오리고 3D 프린터로 부속을 만들고 꿰매고 붙여요. 홈페 이지에서 고객이 신발 스타일, 깔창, 소재, 색깔, 신발 끈까지 원하는 대로 주문하면 완전 맞춤 형으로 만들어요. 스피드 팩토리에서 운동화 한 켤레를 만드는 데는 5시간밖에 걸리지 않아요. 한 해 동안 만 들어 내는 운동화는 약 50만 켤레, 이 50만 켤 레를 생산하기 위해 배치된 사람은 단 10명. 기 존 공장에서 50만 켤레를 만들려면 600명이 필 요했는데 말이에요. 일반적으로 디자인해서 운 동화를 만들고 매장에 진열하는 데까지 1년 6 개월이 걸렸는데 이 공장에서는 열흘 만에 가 능해요. 무엇보다 좋은 점은 재고가 전혀 남지 않아요. 이런 변화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꿈꾸 기 힘들었던 일이에요. 그렇지만 점점 더 많고 빠른 변화가 세상을 바꾸고 있어요. 다니엘과 요한이 계시를 보고 미래에 대한 예 언을 받았을 때 사람들은 믿지 않았어요. 아니 믿을 수 없었어요.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하 나하나 이루어졌어요. 사람들은 점점 더 빨리 왕래하고 지식의 양은 점점 많아져서 학교에서 배우는 속도로는 더 이상 지식의 발전을 따라 갈 수가 없어요. 우리 예수님이 다시 오시겠다 고 약속한 그 시간도 더 가까워 오고 있어요. 재 림이 점점 더 가까워 오고 있는 이때, 우리가 어 떤 꿈을 가지면 예수님께 칭찬받을 수 있을까 많이 생각하고 꿈을 꼭 이루길 바랍니다.
106 교회지남
인간이 비록 죄인이지만 불순종으로 멸망하지 않도록 하늘 궁정에 서 대책이 마련됐습니다. 그리스도를 자신의 대속물과 보증으로 믿 는 사람은 하나님께 선택받고 그 기쁘신 뜻대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 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대속을 위해 자신의 독생자를 내주어 충분한 대책을 마련하셨으며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멸망하는 이유는 그리스도 예 수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되는 길을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무조건적인 선택 같은 것은 없습니다. 한 번 은혜 안에 있 다고 항상 은혜 안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베드로후서 2장에서는 이 점을 분명하게 지적합니다. 악한 길을 따른 사람에 관한 이야기에서 “그들은 바른길을 버리고, …불의의 삯을 사랑한 불의의 아들 발람 의 길을 따라간 것”이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벧후 2:15, 새번역). 이런 부류에 대해 사도는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 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그들에게 나으니라”라고 경고합 니다(벧후 2:21). …구원받은 사람이 받아들여야 할 진리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 명을 지키는 것이 그들에게 영생이라는 것입니다. 생명의 길을 발견하 고 진리 안에서 기뻐했다가 배교를 통해 타락하고 잃어버림을 당하기 도 하는 위험에 대해 성경은 분명히 지적합니다. 따라서 매일 굳게 결 심하고 하나님 앞에 회심해야 합니다. ‘한 번 은혜 안에 있으면 항상 은혜 안에 있다’는 가르침을 떠받드 는 사람은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하신 명백한 말씀 을 거역하는 것입니다(화잇주석, 엡 1:4~5). 하나님께 택함 받아 영원한 생명보험을 얻게 된 이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유익을 확보할지 말지는 자신의 행동 노선에 따라 결정됩니다 (화잇주석, 벧후 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