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RCH C MPASS 02 한국 교회의 갈 길과 살길을 알리는 재림 신앙 나침반
2017
커버스토리
“장점이 커지면 단점도 매력이 돼요”- 춘천강남하늘교회 전 교인 선교 운 동 모두 참 여 함께 나 눔 Total Member Involvement
현장 리포트
청소년부 칼럼
간증
동중한합회 제37회기 임시 총회
챌린저 - 중·고 학생회 부흥을 모색하다
내 인생의 마지막 침례
소망의 신학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과 우리 영혼과의 연합이 있을 수 없다. 형제와 형제 사이의 연합과 사랑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굳게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죽으심만큼 그분의 사랑을 우리에게 효험 있게 만드는 것은 없다. 우리가 즐거움으로 그분의 재림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그분의 죽으심 때문이다. 예수님의 희생은 우리의 소망의 중심이다. 그 위에 우리는 우리의 신앙을 고착시켜야 한다.
<시대의 소망>, 659쪽
권두언 황 춘 광 발행인, 한국연합회장
“(그런) 믿음”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하고, ‘더’ 기도해야 하고, ‘더’ 힘써야 하는 중요한 과제가 있습니다.
지난 1월 6(금)~7일(안)에 국시원(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감독 아래 제81회 의사고시가 있었습니다. 이 시험 일자가 공지 된 것을 보고 우리 교인 응시자들과 가족들이 크게 놀랐습니 다. 1994년 제57회 의사고시 이래 단 한 차례(2011년 제75회)를 제외하고는 이 시험이 모두 평일에 치러졌기 때문이었습니다. ‘더’ 간절히 기도하고 ‘더’ 열심히 탄원한 목적 사실 과거에 국시원이 우리 교인 응시자들의 탄원을 받아들여 안식일 시험일을 두 차례나 평일로 변경시켜 준 적이 있었습니 다. 이런 사례에 따라 국시원이 시험일을 평일로 바꿔 주거나 또는 대체 시험을 보게 해 주기를 바라면서 우리 교인 응시자 들과 가족들, ‘종교 자유와 기회 평등을 위한 모임’ 회원들 그 리고 종교자유부가 중심이 되어 하나님께 마음 모아 기도하면 서 국시원에 시험 당일까지 탄원하고 또 탄원했습니다. 더욱이 이와 관련하여 어느 때보다 ‘더’ 간절히 기도하고 ‘더’ 열심히 탄원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최근 들어 각종 시험이 과거와 달리 안식일에 치르도록 점점 더 많이 공 지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번 의사고시 시험 일정이 변경 되거나 또는 대체 시험이 허락되는 사례를 근거로 삼아 다른 안식일 시험 문제도 해결하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실제 국가 인권위원회가 우리의 탄원을 받아들여서 국시원에 우리 교인 응시자들이 안식일 일몰 후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긴급 구제 조치 공문을 보내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국시원은 끝내 받 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매우 고통스럽고 참으로 유감스러운 현실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양심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와 평등의 자유를 헌법에 명시하고 있으면서도 각종 차별이 여전 히 방치되고 있습니다. 안식일 시험 문제는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에 서 우리 교인이 똑같이 직면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 점 을 알고 대총회는 <안식일 준수에 관한 지침>에서 우리 교인 이 안식일 외의 시간에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당국자들을 만 나서 중재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중재 노력으로 말미암아 안식일 대체 시험이 입법화 또는 정당화되는 나라들 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서 속히 우리나라에서도 이 와 같이 되어서 우리의 자녀이고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과 청년 들이 안식일을 주의 깊게 준수하면서 각종 시험을 치를 수 있 도록 지속적으로 힘써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과부와 악한 재판관의 비유’에서 “항상 기도
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눅 18:1)을 교훈하셨습니다. 이 교훈을 그분께서는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그런) 믿음을 보겠느냐”(눅 18:8)고 하시면서 특히 마지막 시대의 재림교인 에게 들려주신 것입니다(실물교훈, 164 참조). 이 비유에서 과 부는 정말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재판장을 찾아갔 습니다. 만나고 또 만났습니다. 도무지 지칠 줄 몰랐습니다. 마 침내 ‘악한’ 재판장조차 굴복하고 과부의 소송건을 바르게 판 결해 주었습니다. 과부와 악한 재판관의 비유 이번 안식일 시험 문제를 해결하고자 우리 교인 응시자들과 가족들, ‘종교 자유와 기회 평등을 위한 모임’ 회원들이 무려 5 개월 이상 하루 한 끼 릴레이 금식 기도까지 드리면서 뜨겁게 간구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할 수 있는 모든 시도와 노력을 기 울였습니다. 국시원은 물론 정부 기관의 당국자들을 거듭 만 났고 국가 권익옹호위원회를 통하여 행정 심판도 진행하고 국 가 인권위원회에 청원도 했습니다. 심지어 국시원 앞에서 1인 시위를 선한 모습으로 한 달간 벌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 내 용이 <조선일보>와 오마이뉴스에 기사화되기도 했습니다. 이 러한 끈질긴 기도와 이러한 끈질긴 시도를 해 주신 모든 분들 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 때에 보기를 원하시는 바로 “(그런) 믿음”의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번에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신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의 기도를 무시하시거나 우리의 문제에 대하여 무관심하신 것이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로 하여금 그분 의 큰 섭리를 주목게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실물교훈> 173쪽 에 “우리가 우리의 생애를 주를 섬기는 일에 바친다면 하나님 께서 섭리하지 아니한 처지에 빠지는 일이 결코 없을 것이다.” 라는 말씀이 나와 있습니다. 기도는 우리의 의무의 영역이고 응답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의무의 영역입니다. 우리의 기도 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언제나 최상의 응답입니다. 지금은 알 수 없으나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때에’ 놀라운 응답을 분명 히 주실 것입니다(하나님의 아들과 딸들, 92 참조). 아무쪼록 이번 일을 계기로 해서 우리 가운데 안식일 신앙 에 관한 ‘더’ 새롭고 ‘더’ 확실한 부흥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 랍니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 “그 여자의 남은 자손”(계 12:17)으 로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대로 안식일 신앙을 지키면서 이 웃 사람들에게 안식일 행복을 나눌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201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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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의 갈 길과 살길을 알리는 재림 신앙 나침반
CHURCH COMPASS 2
교회지남의 사명은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며 독자들이 그분과 더욱 가까워지도록 돕는 동시에, 비할 데 없는 주님의 사랑과 세계적인 선교 사업의 진척 그리고 주님의 재림이 임박했다는 희망의 소식을 전하는 것입니다.
특집 Special Feature 08
커버스토리
“장점이 커지면 단점도 매력이 돼요” - 춘천강남하늘교회 _김효준
기사 Articles & Reports 05 현장 리포트 1844, 1888 그리고 조사심판의 신학적 조명 _편집실 06 현장 리포트 동중한합회 제37회기 임시 총회 _편집실 13 연중 기획 ② 봉사가 사명 되고, 사명이 습관 된다 - 서중한합회 동송교회 _김범태 16 희망 2020 ⑤ 미래 사역 준비 - 내일을 준비하는 재림 성도 _안재순 18 청소년부 칼럼 챌린저 - 중·고 학생회 부흥을 모색하다 _이기호 20 간증 내 인생의 마지막 침례 _강낙희 22 Young 스토리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재림교회의 성장을 외치다 - 청주서부 청년회 _편집실 23 이슈 심판이 복음인가? _도현석 26 이슈 내게 너무 소중하고 너무 귀한 당신에게(2) _편집실 28 성경통신학교 칼럼 교회마다 이어지는 전 과목 졸업 행렬 _박덕진_성경통신학교 표지 설명 장점으로 일하는 춘천강남하늘교회 교우들
소식 Church News 29 북아시아태평양지회 각 나라 소식 30 한국연합회 선교 네트워크 소식
애드벤티스트 월드 Adventist World 43 재림교회 글로벌 매거진 <애드벤티스트 월드> 2017. 2. 제1,112호 ·등 록 1960년 7월 1일 문화 라 - 5 ·발행일 2017년 2월 1일 | 발행인 황춘광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편집인 박재만 | 인쇄인 엄길수 ·발행처 (재)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유지재단 ·편집장 김효준
75 장년 기도력 믿음으로 살리라 _엘렌 G. 화잇 75 어린이 기도력 사자성어와 같이 떠나는 성경 이야기 _임명희
·교열·기자 이혜진, 박정은 ·디자인 김덕영, 김나영 ·인쇄처 시조사 (02)3299 - 5300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로1길 11(청량리동 1번지)
104 2016년 <시조>, <가정과 건강> 헌납자 추가 명단 107 광고 및 공지
·홈페이지(PDF 서비스):www.sijosa.com ·편집실 이메일:jinam@sijosa.com ·구독료 권당 3,000원 *정정합니다 : 지난 1월 호 22~24쪽 ‘방글라데시 선교 110주년 기사’에서 ‘간호학교’를 ‘간호대학’으로 바로잡습니다.
성도님들의 특별한 관심과 기도 요청드립니다 1. 안타깝게도 이번 81회 의사국가시험이 예정대로 금요일과 토요일에 실시되었습니다. 의사국사시험일 변경을 위해 한국연합회와 많은 분들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고, 최종적으로는 국가인권위원회를 통해 일몰 후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긴급 구제 요청까지 하였으나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이 끝까지 거절하였습니다. 결 국 자신의 신앙적 양심에 따라 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재림 청년들과 함께 마음 아파하는 가족들을 위해 성도님들의 위 로와 중보 기도가 필요합니다.
2. 서울시 교육청이 2017년 초·중·고 검정고시 시험 일정을 토요일로 공고하였습니다. 1년에 두 차례 실시하는 초·중·고 검정고시 시험을 이번 2017년에는 모두 토요일에 실시한다는 서울시 교육청의 공고 가 있었습니다. 아직 지방 시·도 교육청의 공고는 없지만 검정고시가 전국적으로 같은 날에 실시되었던 전례에 따른다 면 이번 검정고시는 전국에서 토요일에 실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일을 위해 성도님들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3. 한국연합회는 토요일 시험일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연합회가 특별히 의사국가시험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은 이번 사례와 결과로 다른 토요 일 시험을 해결해 나가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토요일 시험일을 변경하는 것은 여러 어려움이 있으며 다른 민원 들과 상충되어 앞으로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한국연합회는 종교자유협회를 설립(희망 2020 사업)하여 이 문제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대처해 나가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시행되지 않고 있는 대체 시험 제도를 입법화하여 토요일 시험에 대한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 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한 노력에 성도님들의 깊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리며, 탄원서 등 성도님들의 협력 요청 시 적극적 으로 참여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한국연합회 종교자유부 / 홍보부
현장 리포트
조사심판에 대한 의문점들은 교단에서 이미 일단락된 이슈 조사심판 관련 심포지엄 개최
편집실
삼육대학교 신학과와 신학대학원은 12월 17일 삼육대학교에 서 ‘1844, 1888 그리고 조사심판의 신학적 조명’이라는 주제 로 신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관련 자료를 배포했다.
고 입을 모았다. 재림교회 내에서는 E. J. 왜거너, 이후 1980년대에 데스먼드 포드가 조사심판 무용론을 주장하여 교단 차원에서 학자들
심포지엄에서는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은배, 도현석,
이 본 문제를 심도 깊게 연구·정리하고 기존의 신념을 재확립
이국헌, 제해종, 하계상 교수가 대담 형태로 의제를 개진했다.
한 바 있다. 국내에도 관련 자료가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 한
대담에 앞선 대표 발제에서 이국헌 교수는 “역사적으로 조사
국연합회 성경연구소는 2014년부터 <재림 전 조사심판의 성
심판에 대해 제기된 문제들은 교단적으로 이미 다 정리되어
경적 기초>, <히브리서의 신학적 이슈>, <심판과 구원의 확신>,
새삼 이슈가 될 여지도, 재림교회 신학에 걸림돌이 될 이유도
<성소 교리의 성경적 기초> 등 신학 자료를 꾸준히 간행했고
전혀 없다.”고 못 박았다. 패널들은 2시간 이상 열띤 대담을 벌
작년 7, 12월에는 <성소, 재림 전 심판, 예언의 신에 관한 질문
였고 “애당초 본 교단의 입장을 잘못 이해한 채 문제를 제기
과 답변>, <복음을 전하던 의사가 분열의 선봉이 되기까지-E.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교회에서 발생하는 점에 대해서는 이
J. 왜거너의 삶과 신학>을 각각 출간한 상태다.
미 정리된 것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다는 책임감도 든다.” 201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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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포트
동중한합회 제37회기 임시 총회
‘선교 동력 회복 및 미래 발전 위한’ 영적 쇄신의 기회로 1월 9일 삼육중앙교회에서
합회 회기 3년으로 축소
동중한합회 임시 총회가 열렸다.
개회식에서는 이병천 영적쇄신위원회가 동중한 목회자 일동의 명의로 영적 각성과 연합
분열된 합회의 갈등을 치유하고
으로 나아가기 위한 9개항의 결의문을 보고했고 정관 및 헌장 개정에서는 회기를 기존 5
영적 쇄신과 성결, 연합을
년에서 3년으로 축소하기로 결의했다. 단, 시행은 2020년 1월부터라는 전제를 달았다.
도모하기 위한 본 총회에서는 선교 동력 회복과 전도 사명 집중, 미래 발전을 위해서도 마음을 모았다.
박낙용, 김형렬 목사 공식 사과 의회 조직위원 선출을 앞두고는 본 합회 박낙용, 김형렬 목사가 의사 진행 발언을 신청하 여 총회에 공식 사과했다. 작년 1월 동중한합회장으로 선출되었다가 선거 관련 논란으로 사표를 제출했던 박 목사는 “뜻하지 않은 소송으로 실망과 불평, 아픔을 드리게 되어 허 리 숙여 사과드린다. 임시 총회를 통해 분열에서 일치가, 미움보다 사랑이 이루어지고 본 연의 임무인 선교와 하나님의 권위 회복을 위해 힘써 주기 바란다. 여러모로 애써 주신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기 동중한합회 총무로 선출되었다가 물러난 김형렬 목사는 “총회 결의는 하나 님의 결정과 같으므로 그 결정에 절대 복종해야 하는데 그 부분에서 하나님의 권위가 무 너져 그걸 다시 살리려고 소송했다. 임시 총회로 하나님의 권위를 세우게 된 것으로 만족
6 교회지남
김석수 목사
김권, 박명호 목사
권세진, 박선경, 홍병길, 김창현, 이성수 목사
하며 감사한다. 모든 허물을 용서해 주시고 다시 한번 사과드
아는 범위 내에서 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폐
린다.”고 했다.
회 예배에서는 “1년간 마음고생 많이 하며 수고하신 박광수 목사와 임부장에게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전임 합
신임 합회장에 김석수 목사 선출
회장 박광수 목사는 “지난 1년간 감사했다. 하나님께서 어떤
합회장 선출은 대표자들이 후보 1명을 무기명으로 투표하
모양으로든 합회를 계속 인도하시리라 믿는다. 우리에게 꼭
여 선거위원회에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했고 신임 합회장에
필요하신 분을 뽑아 주셨다.”고 이임 인사를 전했다.
는 본부교회 담임 김석수 목사가 유효 투표 수 330표 중 찬성 301표로 선출됐다.
신임 총무에는 광나루교회 담임 박명호 목사가, 재무에는 원주중앙교회 김권 목사가 뽑혔다. 각부 부장과 새 회기의 행
2시간 동안 고사한 끝에 합회장직을 수락한 김 목사는 “행 정을 싫어하고 거기에 문외한이다. 하나님께 자주 여쭤 보고
정위원회도 구성됐다. 임명직인 출판전도부장/예언의신부장 은 신임 행정위원회에 위임했다.
신임 임·부장 및 행정위원 ■ 동중한합회장 김석수 목사
·서울위생병원 원목-단양교회-본부교회-
·1958년 10월 9일생
합회 어린이·가 정봉사부장-동해중앙교
·삼육대 신학과 졸업, AIIAS 목회 석사
회-묵동제일교회-합회 안교·선교부 부부
·잠실교회-문막교회-동문교회-홍천교회-
장/새중랑교회-원주중앙교회
원주중앙교회-토평교회-청량리교회-서울
■ 총무 박명호 목사(종교자유부장/ 목회부 부부장 겸임) ·1964년 5월 8일생
회-서울삼육고 부목-합회 청소년부장-원 주중앙교회-서울삼육고 교목-광나루교회 ·사모 : 김미정, 자녀 : 영훈, 상훈
연합회 파견
■ 어린이부장 권세진 목사 ■ 안교·선교부장/국외선교부장/ 목회부 서기 이성수 목사
·청량리교회–횡성교회–동부교회–동해삼 육초–현 어린이부장
·오금동교회–청량리교회–가락동교회–횡 성교회–합회 보건복지부장/선교부 부부 장-청량리교회–현 안교·선교부장
■ 동중한합회 행정위원 명단 ·의장 : 김석수 ·합회총무, 재무, 안교·선교부장, 보건구호부
·삼육대 신학과, AIIAS 졸업 ·동서울중앙교회-대화교회-묵동제일교
·영동교회–태장교회–판교개척교회-한국
·사모 : 황현경, 자녀 : 주영, 주혁
동부교회-본부교회 ·사모 : 김희신, 자녀 : 보연, 지연
■ 청소년부장/군봉사부장 홍병길 목사
■ 보건구호부장/홍보부장/ADRA 김창현 목사 ·잠실교회–남양주교회–진부교회–성남중 앙교회–광나루교회-이레마을교회
장, 여성전도부장, 청소년부장, 어린이부장, 신임 출판전도부장, 신임 신탁부장, 임경택, 김의경, 박완정, 김창종, 박민열, 정재헌, 권 혁우, 심우기, 김선택, 이태웅, 이상윤, 이종 원, 감철규, 강동석, 박영남, 박상규, 윤종배,
■ 재무 김권 목사(청지기부장/ 감사 겸임) ·1967년 8월 2일생 ·삼육대 신학과, AIIAS 졸업
■ 여성전도부장/가정봉사부장 박선경 목사 ·묵동교회–청평교회–현 여성전도부장/가 정봉사부장
장광수, 이효신, 김진선, 성시영, 장재영, 이 영섭, 주필현, 김기수, 윤재룡, 원효, 이상연, 김춘근(기관대표-동해삼육중·고), 김종구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 최경애(여성 대표)
201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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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장점이 커지면 단점도 매력이 돼요” 음지에서 구축해 낸 양지, 춘천강남하늘교회
김효준 <교회지남> 편집장
사실인지 궁금했다. 로비를 만든 뒤 교인들이 늘었다는 교회를 찾아갔다. 남춘천 IC에서 빠져나와 시내를 향해 십여 킬로미터 달렸더니 새하얀 교회 건물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10여 년 전 일이다. 분교로 개척되었다가 다시 합병될 처지에서 교우들이 심기일전하여 번듯한 건물을 지어 낸 것이. 불굴의 효자교회는 그렇게 서로의 믿음을 격려하며 어른 위주로 40~50명이 모였다. 한 적한 변두리의 시골 교회에 사람들이 많아진 것은 재작년부터다. 1층 공간을 비워 로비 를 만들었을 때쯤이다. 이름도 ‘강남하늘’로 바꾸었다.
8 교회지남
교과 공부가 끝났다는 음악을 들으며 마침내 본당에 이르렀다. 민트 빛은 강남하늘교회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교회가 수상하다
로비에는 근사한 카페가 맞붙어 있다. 에폭시 광택 바닥에 반
교회 마당에 들어선 시각은 9시 20분경, 장로님 한 분이 어깨
사되는 은은한 조명에, 벽마다 크기와 색조가 다른 타일들이
띠를 두르고 환하게 맞아 주셨다. 신선한 겨울 공기를 마시며
절묘하게 어울린다. 소품, 색상 하나하나에서 짐작되는 손길
주차장을 둘러보니 방수포로 덮어 놓은 물건이 보였다. 목조
이 예사롭지가 않다. 친구들을 데려오고 싶었다.
공사용 각재들 아닐까? 덮개를 열어 보고는 뜨악하고 말았다. 육중한 통나무가 삼각기둥 형태로 길게 잘려 있었다.
선교와 친교는 1층에서 끝난다
100년산 더글러스 잣나무였다. 단면이 삼각이라 제재소 전
3층 본당에는 올라가 보지도 않고 카페에만 앉아 있다. 교회
직원이 하루 종일 붙잡고 켰단다. 자투리를 식빵처럼 평평하
와서 이래도 되는 걸까? 그러라고 꾸민 공간이라며 목사님이
게 썰어 놓은 판재들도 함께 있었다. 삼각기둥은 2층 식당의
차 두 잔을 타 왔다.
뷔페 테이블로, 판재는 식탁 제작에 쓰려는 것이다.
“사람들이 들락날락하는 첫째 층이라 우리 교회에서 카페 는 가장 활용도 높은 공간 중 하나예요. 반가운 인사, 교과반,
지나가는 공간에서 머무는 공간으로
찬양대 연습, 즐거운 대화, 직원회가 다 여기서 진행돼요. 여러
현관문을 열자마자 ‘아 둥근 사랑’이 흘러나오고 따끈한 공기
세대가 사용하니 세대 간의 벽도 사라지고요.”
가 온몸을 감쌌다. 군더더기 없이 화사한 공간에서 교인들이 밝은 얼굴로 손님을 반긴다. 인상부터 푸근한 류대균 목사가
야외 데크와 맞닿은 구석에는 기도실처럼 직각으로 벽을 대
첫 대면인데도 허물없이 술술 이야기를 풀어낸다. 원래부터
어 만든 작은 공간이 있다. 유리창과 갤러리 창으로 멋을 낸
알던 사람들을 만난 것 같다.
곳은 놀랍게도 침례탕이다. 이만큼 좋은 위치도 없겠다 싶었
지나가는 공간을 머무르는 공간으로 바꿔 준 베다니 카페. 교회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이곳은 침례탕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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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처럼 널찍한 평상, 그 위로 서남쪽 창문의 그윽한 빛이 퍼졌다. 사르르 긴장이 풀렸다.
의자 사용이 불편한 어르신, 자모들을 배려한 식당과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룸(오른쪽 상단)
다. “자랑스럽고 중요한 침례탕을 보통 식당이나 본당 밑에 숨
놀랍게도 이 교회의 초신자들이다. <복음 교역자> 200쪽의
겨 두잖아요. 그것을 자랑스러운 자리에 둔 거예요. 처음 온
교회론을 사역 현장에서 실천한 결과다. “침례 많이 주는 게
분들이 ‘이게 뭐예요?’ 하면서 자동으로 침례를 배워요. 받고
좋은 교회의 기준이 아닌 거 우리는 다 알고 있잖아요. 신실
싶어 하고요. 조금 있다가 받으라고 생색내면서 성경 가르쳐
한 일꾼이 늘어나는 진짜 좋은 교회를 만들려고 노력해야죠.”
요(웃음).” 카페 공사를 벌인 것도 일꾼을 만들려는 노력의 일환이었다. 상서롭고 상큼한
장은형 집사 내외는 그 첫 열매다. “침례 받은 지 얼마 안 된
앙증맞은 간판이 결려 있는 신발장에 신을 벗어 두고 2층으
분인데 집을 방문했더니 너무 잘 꾸며 놓은 거예요. 그 재능이
로 올라갔다. 식당이다. 출입구에서 ‘아!’ 하고 탄성이 나왔다.
아까웠어요. 그 한 가정을 위해 결국 시작한 셈이죠. 그런데
하얀 벽에 붙은 문창살과 대청마루처럼 널찍한 평상, 그 위로
그분들이 교회에 중요한 멤버가 되었지요.” 장은형 집사는 안
서남쪽 창문의 그윽한 빛이 퍼졌다. 사르르 긴장이 풀렸다. ‘안
교장, 남편 손창국 집사는 수석집사가 되었다.
식일은 이런 날이야.’ 하고 정갈한 공간이 차분하게 말해 주는 듯했다.
여세를 몰아 시작한 식당 공사를 통해서는 이탁영 성도 내 외가 교회의 일꾼으로 합류했다. 미국에서 침례 받은 지 몇 년 안 된 이탁영 성도는 닛산 자동차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다 은
교과 공부가 끝났다는 음악을 들으며 마침내 본당에 이르렀
퇴했다.
다. 민트 빛은 강남하늘교회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강단 뒤쪽
“그분의 재능을 살리고 싶었죠. 한국적인 분위기의 식당을
의 아트월을 보고 식당에서 느낀 개운함이 다시 떠올랐다. 맑
만들고 싶다고 했더니 그 뒤로 매일 교회에 오셨어요.” 개인적
게 웃으며 노래와 율동으로 분위기를 이끄는 경배와 찬양 팀
으로 집을 짓느라 바쁜 중에도 그는 멋진 작품을 그려 냈다.
의 표정도 색깔로 표현하자면 민트 빛이 분명했다. 물 흐르듯 오전 집회가 끝났다.
팀 사역 카페도 식당도 한 사람의 탁월한 재능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
좋은 교회란 어떤 교회일까요?
니다. “교회에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려고 목사님이 무
이토록 심오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의 주인공들은 누구인가?
지 고심을 많이 하셨다.”고 이탁영 성도가 말했다. 디자인은
10 교회지남
팀으로 움직였다. 방향이 제시되면 담당자들은 함께 최선의 방법을 찾았다. 대리석 상판
찬양 인도할 사람도 없
대신 같은 값에 통나무로 뷔페 테이블, 식탁, 의자까지 만들자는 아이디어도 그런 과정
었는데 모니터 마이크부
의 산물이다. 공사 현장에서는 건축 전문가인 홍광선 장로가 투혼을 발휘했다. 바깥에서라면 아랫
터 샀어요. 경배와 찬양
사람에게 시킬 일까지 앞장서서 챙기며 도면을 능숙하게 실물로 재현했다. 지붕 철거, 천
을 위한 공간도 만들었
장 도색, 바닥 고르기 등 인력이 동원되는 작업에 교인 전원이 달려든 건 말할 것도 없다.
고요. 말이 안 되지요?
시너지를 위한 포석
그런데 악기 하시는 분
“말 한 마리가 끌 수 있는 무게는 2톤인데 두 마리는 24톤을 끈다지요? 협력하면 강해져
이 그 모습을 본 거예요.
요.” 소질 있는 일꾼을 팀으로 만든 시너지의 놀라운 결과를 강남하늘교회는 직접 경험 하고 있다. “찬양 인도할 사람도 없었는데 모니터 마이크부터 샀어요. 경배와 찬양을 위한 공간도 만들었고요. 말이 안 되지요? 그런데 악기 하시는 분이 그 모습을 본 거예요. 이사도 오 시고, 실내악이 구성됐죠. 금요 경찬 팀, 안교 경찬 팀도 생겼고요. 지금은요? 재능 있는 분이 보이면 안교, 경찬, 실내악 팀에 넣어 주기만 하면 돼요.” 인터넷 선교 팀, 정원 관리 팀, 선교 119 팀 등이 모두 그렇게 시작됐다. “재능에 맞게 사 역 팀을 만들어 주면 관리가 힘들지 않아요. 친교도 자동으로 이뤄지고요. 새로 오시는 분들은 부담이 아니라 교회에 힘이 되어 주시죠. 율동을 좋아하는 영어학원 원장님 한 분은 경찬 팀에 합류했어요. 아직 침례도 안 받았지만 잘하세요. 관계도 끈끈해졌고요. 저희는 훈련을 길게 받지 않아요. 배워서 일하는 게 아니라 하면서 일을 배우죠.” 가장 큰 결실은 한 사람 한 사람 주인 의식이 생겼다는 것. 교인들이 열심이니 숫자도 늘어난다. 60명을 맴돌던 교인 수가 110명을 넘었다. 침례 받고 떠나는 경우도 거의 없다. 장점으로 일했더니 장점과 단점은 늘 공존한다. 신학생 시절에 들은 ‘장점이 커지면 단점도 매력이 된다.’는 어느 목사의 말을 좌우명처럼 여기는 류 목사는 단점 대신 장점에 집중하는 법을 택했 다. 강남하늘교회에서 그 효과는 입증됐다. “공간이 없으니 밥 먹고 그냥 가요. 그런데 1층 화장실이 아주 큰 거예요. 줄여서 로비 를 만들었죠. 1층 한가운데는 창고처럼 버려진 방이 있었어요. 사실 가장 좋은 자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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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사역은 팀 체제로 진행된다. 튼튼한 교회 건물에 감성과 효율을 가미한 디자인 팀 : (왼쪽부터) 장은형 집사, 이탁영 성도, 홍광선 장로
요. 카페를 만들었더니 친교와 교류의 중심지가 되었죠. 음식
젊은 층을 배려하는 사역은 인내가 필요하다. 그러나 “포기하
물 쓰레기를 쌓아 놓던 곳은 정원으로 만들었지요. 이 동네
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 6:9)는 약속을 류 목사
이름이 강남인데 교회 이름은 효자교회. 젊은 사람들 효자 싫
는 경험으로 확인했다. “서울에 있을 때 시간이 부족해서 밤
어하는 거 아시죠? ‘강남하늘’로 바꿨어요. 왠지 세련된 느낌
10~11시에 청년들을 방문한 적이 있어요. 1년 만에 청년 한
이잖아요(웃음). 인터넷에서 ‘춘천 안식일’을 검색하면 맨 처음
명과 침례 공부를 시작했죠. 공부하고 나서 밥을 먹는데 그
에 떠요. 예전에는 맨 끝이었는데 음지가 양지된 거죠. 시골이
친구는 돈까스를 시켜 먹더라고요. 어쨌든 1년 만에 그 청년
라 밤에는 주위가 캄캄해요. 그게 또 장점이에요. 천만 원 들
이 처음으로 침례를 받았어요. 어떻게 됐냐고요? 지금은 한
여서 간판을 달았어요. 눈에 확 띄죠.”
국삼육중학교의 수학 선생이에요. 시간과 노력이 많이 걸려도 결국 이자 쳐서 더 주시더라고요.”
배려하면 찾아온다 안식일에는 오전 10시에 교과 공부를 시작으로 안식일학교,
호반의 도시 춘천을 찾는 타 지역 교우들을 위해 강남하늘교
안식일 예배가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예배가 빠르다고 어르
회는 근사한 게스트룸도 지었다. 묵고 가는 손님들은 춘천의
신들이 성화였지만 청년들은 같은 이야기 세 번 하면 지쳐요.
지인들을 구도자로 소개해 줄 선교 동역자이기도 하다. 시골
어르신에게 맞는 예배만 드리면 교회는 늙어 갈 수밖에 없지
교회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주기 위해 현재까지 터득
요. 치매 예방을 위해서라도 빠른 예배 드려야 해요(웃음). 젊
한 경험을 토대로 필요한 교회에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세
은 층을 배려하니까 시골인데도 젊은 사람이 오더군요. 경찬,
대 간의 경계를 허물고, 초신자를 일꾼으로, 단점보다 장점을
음악, 리모델링, 게스트룸 등 기회를 주었더니 가장 중요한 일
극대화하며 시너지를 발휘하는 교회에서 다음에는 무슨 일
에 젊은 분들이 활동하세요.”
이 벌어질까?
12 교회지남
연중 기획
*<교회지남>은 2017년 연중 기획 ‘희망 2020 - 섬기는 교회’를 ‘재림마을 뉴스센터’와 공동 연재합니다. ‘재림마을’에서는 생생한 현장 스케치를, <교회지남>에서는 교회들이 참고할 만한 이야기의 배경, 과정과 유의점들을 소개합니다(재림마을 주소 : www.adventist.or.kr).
희망 2020 - 섬기는 교회 ②
철원 동송교회(담임목사 조민철)에서는 매주 안식일 오후면 어
봉사가 사명 되고, 사명이 습관 되어 복음을 나누다
김없이 구수한 빵 냄새가 솔솔 퍼진다. 벌써 10년째다. 한 번에
서중한합회 동송교회
평균 500개씩 만든다. 수혜자들의 건강을 생각해 통밀로 만든 ‘사랑의 빵’은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가정 등 주변 소외 계층 이웃에게 전달한다. 전형적인 농어촌 교회인 동송교회는 평균 출석생이 50명이 채 되지 않는다. 그래서 오히려 시사하는 바가 더 크다. 교인 수 50명 안팎의 교회가 주를 이루는 한국 재림교회의 현실에서 성도들이 마음만 모으면 지역 사회의 등불이 될 수 있다는 ‘실 물 교훈’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강산이 바뀌어도 지속할 수 있었던 비결
김범태 한국연합회 미디어센터
목회자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지역 교회 전도 사업의 연속성이 떨어지는 현상은 한국 재림교회가 안고 있는 고질적 문제 중
201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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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다. 중장기 발전 계획을 세워 놓고도, 목회자가 바뀔 때마
실행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이러한 관심과 노력은 사회
다 선교의 맥이 끊기는 경우가 많다.
적 공로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동송교회는 다르다. 목회자가 바뀌어도 사랑의 빵
2009년에는 전문자원봉사단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오븐은 꺼지지 않는다. “전임 목사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2014년에는 철원군 자원봉사센터가 선정하는 ‘으뜸봉사단체’
또 앞으로 어떤 목사님이 부임하셔도 사랑의 빵 나누기는 끊
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연말 열린 강원도 자원봉사자대회
이지 않을 것 같아요. 목회자가 없어도 잘 돌아갈 정도로요.”
에서는 김성열 집사와 이영복 집사, 조정예 집사가 자원봉사
라며 조민철 목사가 고개를 끄덕인다.
자 금장(1,500시간 이상)과 은장(1,000시간 이상)을 각각 인
목회자 중심이 아니라 성도와 교회 중심 사업이기 때문이
증받기도 했다.
라고 교인들이 비결을 짚는다. 처음에는 담임목사의 강력한 리드로 시작했지만, 체계를 잡으면서 이제 구성원 모두가 ‘자
이웃 사랑 실천,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기 일’로 여길 만큼 적극적이다. 성도들의 주인 의식은 철저한
지난 10년 동안 사업이 중단될 위기가 한 번도 없었다는 사실
책임감과 동기 부여를 극대화했다.
은 놀랍다. 재정적으로나 인적 자원 면에서 열악할 수밖에 없 는 소형 교회의 여건상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러나 비가
“사랑의 빵이 이렇게 자리를 잡고, 성도들이 알아서 척척 할
오나 눈이 오나, 추우나 더우나 봉사는 계속됐다. 심지어 명절
수 있었던 것은 교회의 주인은 우리 모두이며, 이 사업은 우리
이 끼어 있을 때는 미리 빵을 만들어 놓기도 했다. 한 번 쉬면
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이 활동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두 번 쉬게 되고, 그러다 보면 심리적으로 긴장이 풀려 느슨해
꼭 지속해야 한다는 사명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진다는 점을 잊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봉사는 습 관으로 형성됐다.
사업의 필요성을 교회 전체가 명확하게 인식하면서, 탄탄한
그렇다면 다른 교회에서도 이런 사업을 하려면 어떤 준비가
동력을 얻게 됐다는 설명이다. 역으로 생각하면, 성공적인 목
필요할까. 동송교회 성도들은 넉넉한 후원이나 재정도, 좋은
회를 위해서는 성도들이 교회의 주인이라는 책임감을 자각
시설이나 안정적인 환경도 아닌 성도들의 단합을 꼽았다. 마
하고,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가치를
음이 제일 중요하다고 했다.
공유해야 한다는 교훈이 읽힌다. 지역 공동체의 필요를 인식하고, 이웃이 요구하는 사업을
14 교회지남
“그동안 주위에서 문의가 많았어요. 직접 시도한 교회도 여럿
이죠. 그런데 사업을 지속한 곳은 그리 많지 않아요. 관심은
는 성도들의 인내도 한몫했다. 어느 누구도 성급하게 조바심
있어도 선뜻 엄두를 내지 못했죠. 자금이나 설비가 갖춰졌지
을 내지 않았다. 투자 대비 결과를 빗대 계산하거나 재촉하지
만, 봉사하려는 사람이 없었던 거예요. 교인들 사이에 단합이
않았다. 소요되는 자금과 에너지에 비해 성과가 부족하다고
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취지의 사업이라도 할 수가 없어요.”
책망하지 않았다. 몇 년이 지나도록 영혼의 결실은 없었지만, 사업을 계속해야 하는지를 두고 불만이 새어 나오지 않았다.
봉사자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리거나 갈등이 생긴 적도 없다. 반대가 없으니 유기적 협력이 뒤따랐다. 한 사람이 사정이 생
“침례자가 나오지 않으면 실망할 수도 있죠. 그런데 우리가 오
겨 자리를 비우면 또 다른 사람이 앞치마를 둘렀다. 30대 집
늘 뿌린 씨앗이 언제 열매 맺을지는 아무도 몰라요. 내일 바로
사부터 구순 가까운 은퇴 장로까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자신
수확할 수도 있고, 세월이 흘러 먼 훗날 거둘 수도 있거든요.
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
당장 가시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낙담할 필요는 없는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여러 방법 중 굳이 빵을 선택한 까닭 이 궁금했다. 이렇게 꾸준하게 받는 사람도 싫증나지 않고, 봉
거 같아요. 저희는 교인 수에 비해 동송교회가 지역 사회에 긍 정적으로 알려진 것만도 큰 성과라고 생각해요.”
사하는 사람도 보람 있는 일이 그리 많지 않다는 솔직한 대답 이 돌아왔다. 게다가 어려운 사람들이 직접 먹는 음식이니 그
그런데 시간이 흐르며 서서히 꽃이 피고 있다. 잃은 양이 돌아
만큼 요긴하다.
오고, 봉사자가 교회의 일꾼이 되고, 수혜자가 침례를 받는 일
궁극적 목표는 전도다. 실제로 ‘사랑의 빵’ 봉투에는 <시조>, <가정과 건강> 등 선교 책자와 각종 전도지가 담긴다. 일용할
이 늘고 있다. 근래에는 젊은 세대로 대상을 확장하면서 교회 에 새로운 활력이 일고 있다.
양식과 함께 전달하니 거부감도 덜하고, 효과적이다. 굳이 말
이 사업을 언제까지 할 계획이냐고 묻자, 이구동성으로 “예
하지 않아도, 수혜자들은 빵을 먹을 때마다 재림교회와 하나
수님 오실 때까지”라며 까르르 웃는다. 이렇듯 동송교회 성도
님을 생각할 수밖에 없다. 결국 이들에게 빵은 목적이 아니라,
들에게 봉사는 사명이 되고, 사명은 습관이 되어 복음의 완성
수단이다. 복음을 알리는 방법의 일환이며, 매개인 셈이다.
으로 이어지고 있다. “봉사는 침례자를 내기 위해 하는 게 아 니라, 예수님의 자녀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거죠.” 이 말이 자
침례자를 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꾸 귓가에 맴돌았다.
강산이 바뀌도록 지치지 않고 사업을 유지할 수 있었던 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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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20 연재
① 선교 중심 교회 전환 ② 건강한 지도력 육성 ③ 재림 신앙 정립 ④ 사회 영향력 확대 ⑤ 미래 사역 준비
5. 미래 사역 준비 내일을 준비하는 재림 성도 Adventists Equipped for tomorrow 안재 순 한국연합회 여성전도/가정봉사부장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
유발과 같은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
이세돌 9단과 인공 지능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의 바둑
이라고 하였습니다.
대결은 인간 대 인공 지능의 대결 구도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미래학자들은 3D 프린팅, 사물인터넷(IoT), 생체인터넷
했습니다. 알파고를 만든 기업인 구글 딥 마인드는 상금 백만
(IoB), 가상 현실, 생활의 변화를 가져올 자동차 혁명, 상용화
달러를 걸고 이세돌 9단에게 인공 지능 알파고와 5번기를 제
된 드론, 로봇 전성시대, 신재생 에너지, 환경 오염, 초고령화
안했습니다. 창의적이고 예측하기 어려운 수를 두기로 유명한
사회, 기후 변화 등을 예측하면서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불확
이세돌은 최근 10년간 세계 바둑 대회에서 최다 우승한 프로
실한 미래에 대해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필자도 지방
기사였습니다. 바둑 프로 기사들 대부분은 이세돌의 승리를
에 있는 교회들을 방문해 보면 교회 어르신들이 현재 자신이
예견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세돌과 알파고의 5번기는 4대 1로
섬기고 있는 교회가 향후 10~20년 후에 존재할 수 있을 것인
알파고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습니다. 알파고는 인간들이 두
지 혹은 존재하기 위해 현재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에 대해
었던 대국 정보를 입력할 뿐 아니라 인공 지능을 통해 스스로
고민하는 모습을 봅니다. 이렇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계속 학습하여 실력을 키웁니다. 이렇게 기존의 기보를 학습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한 알파고는 하루 3만 번 대국할 수 있습니다. 한 달이면 백만 번입니다. 즉 인간이 천 년 동안 배워야 알 수 있는 수를 한 달
시세(時勢)를 알고! 행할 것을 알고!
만에 배우는 것입니다.
다윗이 정권을 잡은 후 통일 왕국을 이루는 데는 지파의 연합
이세돌 9단과 인공 지능 프로그램 알파고의 대결이 우리에
이 필요했습니다. 각 지파에서 싸움을 준비한 군사들이 헤브
게 시사하는 바는 과연 무엇일까요? 알파고의 개발자인 데미
론으로 나왔습니다. 그 수효가 수십만 명에 이르렀습니다. 지
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는 알파고의 인공 지능이 바
파마다 빠짐없이 방패와 창을 들고 싸움을 잘하는 자의 숫자
둑뿐 아니라 언론, 음악·미술 영역과 같은 예술 분야, 합리적
가 수천 수만 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독 잇사갈 지파만은 지
판단을 하는 판사 역할 등을 수행하면, 향후 10년 사이에 인
도자 이백 명만 나아왔다고 합니다.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
공 지능을 갖춘 로봇의 등장으로 기존 직업의 47퍼센트 감소
세(時勢)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우두머
16 교회지남
예수님이 ‘오늘’ 오실 것처럼 재림을 준비하며 살고, 예수님이 ‘백 년 후’에 오실 것처럼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리가 이백 명이니 그들은 그 모든 형제를 통솔하는 자이며”
는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와 동시에 세
(대상 12:32).
상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의 현상만을 주목하지 말고, 그 이면
‘시세를 안다(understanding of the times)’는 말은 시대를
에 흐르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통찰하라는 말씀이기도 합
분별하고 통찰하는 능력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 시대의 흐
니다. 세상의 변화를 통찰하는 능력이 있어야 변화의 흐름을
름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일을 위해 지금
꿰뚫어 보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정확히 분별하고 행해야 할 것을 알고
깨달아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있다는 뜻입니다.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노력도 중요하
‘오늘’ 오실 것처럼 재림을 준비하며 살고, 예수님이 ‘백 년 후’
지만 시대의 전체적인 흐름과 추세를 파악하는 거시적인 안
에 오실 것처럼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목과 지혜도 필요합니다. 우리가 부딪히는 현실의 대세를 알 고 대처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지만 거기에만 머무른다면 그것
희망 2020-미래 사역 준비
은 반쪽의 성공밖에 이룰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
희망 2020의 핵심 과제는 재림 교회의 미래를 위한 ‘지역 교
기 위해서는 이 세상의 흐름에 따라서 무작정 흘러가는 자가
회 강화’이며 그 과제의 성취를 위한 세 가지 ‘미래 사역 준비’
아닌, 하늘의 무궁한 지혜를 가지고 미래를 계획하는 사람이
전략 중 첫 번째가 다음 세대 양육을 위한 ‘어린이·청소년 사
필요합니다. 미래란 분명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지만, 하나님
역 활성화’입니다. 이를 위해 어린이 재림 신앙 기본 양육 시
은 인간에게 다가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기 때
스템 구축과 출산 및 입양, 위탁 가정 장려, 21세기형 뉴패스
문입니다.
파인더 및 한국형 학생회(챌린저) 조직, 삼육학교와 지역 교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회 연계 선교 활동을 지원하며, 새 힘 사업과 연계한 이런닝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으니라”(사 55:9). 인간의 연약함을
(E-learing) 시스템을 통해 어린이·청소년 지도자를 양성할
가지고 이 땅에서 넉넉히 승리하라고 그분은 말씀하지 않으
계획입니다.
십니다. 과거 어느 때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왕래하
현재 우리나라 젊은이 7~8명이 노인 한 명을 부양하고 있
고 지식이 변화하며, 포스트모던으로 인해 가치관이 혼란한
으나 10년이 지나면 젊은이 5명이 노인 한 명을, 2050년이 되
시대이지만 그분은 여전히 우리와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십니
면 젊은이 1.2명이 노인 한 명을 부양해야 하는 ‘초고령화 사
다.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
회’가 됩니다. 두 번째 전략은 이에 대한 대응으로 중년과 실
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
버 선교사 양성 운동을 통해 실버 세대 사역을 활성화하며 교
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
회의 고령화에 대한 중장기적인 대안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에게 부어 줄 것이며”(욜 2:28~29). 하나님의 역사가 가장 절
세 번째 전략은 ‘통일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북방의 허물어
실하게 필요한 불확실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를 위해 그분
진 성전을 수축하고 하나님의 백성에게 복음을 전파할 ‘통일
은 성령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지금은 매일 우리가 말씀 속에
선교사’ 양성을 위한 준비와 자금을 마련하고 새터민 정착 지
서 성령의 임재를 간구해야 할 시기입니다.
원과 새터민을 위한 선교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 가 알지 못함이니라”(마 24:42). 재림이 언제인지 모르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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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부 칼럼
여하여, 세 천사의 기별을 전하는 예수님의 제자로 훈련하고
챌린저 - 중·고 학생회 부흥을 모색하다
준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챌린저는 안식일학교 시간이
35회기 청소년부 사업 전망
스파인더 시니어, ‘TLT’, ‘두두림’, ‘SOS’ 등 합회별 플랜 챌린저
나 안식일 오후에 주 1회 정기적으로 모이며 대총회가 제시 한 AY 향상급을 1년 단위로 이수한다. 중등 과정은 ‘수호자 (Ranger)’, ‘항해자(Voyager)’, ‘인도자(Guide)’로 구성된다(패 과정에 포함 가능). 고등 과정은 지도자(Master Guide)급과 앰버서더 7단계 모듈로 구성된다.
이기호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최근 석 달 동안 안식일 출석 중·고 학생 전수 조사 실시 아직은 조사 중이지만 현재 동중한은 331명, 서중한은 279명, 청소년이 희망입니다
영남 173명, 충청 180명, 호남 349명, 제주 35명 등 중·고 출석
대총회 청소년부는 2016년 1월에 있었던 지회 자문 회의에서
생은 총 1,347명이다(참고 : 2016년 3기 기말 보고 중·고 학생
새로운 회기에 ‘PASS IT ON’이라는 구호를 제안했다. 청소년
수는 6,313명임.). 학생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모두 조사하는
을 신뢰하고 기성세대가 지닌 영향력과 힘을 과감하게 위임하
이유는 한 알의 알곡도 유실되지 않도록 하려 하는 것이다. 앞
고 물려주라는 것이다. 때로는 어른들의 기대에 못 미치고 핸
으로 청소년부는 향후 10년간 챌린저들을 모니터링 하면서
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청소년들이 못마땅하게 보일 수 있
교회 안에 자리 잡도록 할 것이다. 전수 조사가 끝나면, 재림
으나 교회에 나오는 청소년들을 믿어 주고 그들을 있는 그대
성도들과 일대일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 개인과 학
로 인정하라는 것이다. 맞지 않은가? 그들은 복음의 바통을
생회가 뿌리내리도록 챌린저 협약에 초청할 것이다.
이어 가기에 충분한 존재들이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는 5개 합회 청소년부와 하나가 되어서 청소년 지도자 양성(AYLT)과 선교와 영성 그리고 천연계 활 동을 포함하는 ‘21세기 뉴패스파인더’를 활성화하고, 패스파
챌린저 협약에 참여해 주세요
인더의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형 학생회 ‘챌린저’ 조직을 강화 하여 모든 사역의 총력을 학생 사역에 집중할 것이다. 또 선 교사 ‘트라이앵글 시스템’을 통해 선교 정신으로 무장하며, 청 소년 자료 계발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 또한 20분 성경 읽고
개인은 일대일 멘토링에, 기관과 단체는 후원으로 챌 린저 협약에 참여 바랍니다. 챌린저 협약이란, 교회에 나오는 중·고 학생 모두 에게 전국 재림 성도가 일대일 멘토가 되어 후견인
20분 기도하는 ‘2020 영성 운동’을 전개하며, 영적 유산 전승
으로 10년간 후원하고 관리하고 지원하는 시스템(일
을 통한 ‘재림 신앙’으로 무장된 일당백의 재림 청년들을 양성
대일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또 이들
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이 교회에 주인공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 기도하고 후 원하고 10년간 2회의 장학금을 지급해 주는 것입니
‘챌린저’ - 패스파인더를 바탕으로 중·고 학생회 사역에 집중
다. 그리고 기관과 단체는 교회 챌린저 학생 조직을 후원하는 챌린저 협약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챌린저’는 ‘한국 재림교회 중·고 학생회’라고 할 수 있다. “한
‘2018 재림학생대회’와 연 2회 실시되는 ‘챌린저 데이’
국 재림교회의 중·고등부 사역으로 재림교회 고유의 철학과
를 통해 중·고 학생회를 발전시키는 분위기가 진작되
AY 향상급을 연 1회 수료하는 활동”이다. “미래 한국 재림교
기를 희망합니다.
회의 리더로 AY 향상급을 이수하며, 중·고등부 학생회에 참
18 교회지남
무엇이 위기이고 어떤 것이 희망인가? 최근에 우리는 침례자 수 감소와 복음 재정의 감소 그리고 교회 노령화를 위기로 이야기한다. 그러나 모든 위기는 ‘청소년’이라 는 단어에서 갑자기 희망으로 바뀌게 된다. 노령화의 문제만 봐
도 그렇지 않은가? 노인 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상 황이지만, 문제는 젊은이가 없는 노령 인구의 증가이다. 교회에 청소년이 많다면 교회 안에서 노령화는 문제가 아닌 것이다. 복
음 재정의 축소를 걱정하는 것보다는 교회 안에 청소년들이 축 소되는 것을 염려해야 한다. 복음 재정이 약해져도 청소년들이 많다면 교회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재정이 넉넉해도 청소년
이 없다면 교회의 미래는 암울해질 수밖에 없다. 교회의 노령화 나 재정 감소를 걱정하지 말고, 청소년들로 교회를 채우자. 우리 의 자녀들이 교회를 떠나지 않게 하자. 이번 회기 청소년부는 선교 정신을 고취시키고, 영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패스파인더를 21세기 뉴패스파인더로 발전시키 고, AY 청년회의 역할을 강화하면서, 모든 힘을 ‘챌린저(중·고 학 생회) 조직과 발전’에 집중할 것이다. 한국에는 재림 청년 7,342
명, 챌린저 학생 6,313명, 패스파인더 6,447명이 있다. 앞으로 10 년 후에 이들이 교회의 주인과 리더로 자리매김하도록 성도들의 기도와 참여를 바란다. 예수는 우리의 힘이요!
2017. 2.
19
간증
진리를 향한 고단한 여정 1955년 중학교 2학년 때, 어머니가 다니던 여호와의 증인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습니다. 그들과 열심히 성경을 연구했고 드 디어 1960년 봄에 특별 개척자 겸 ‘회중의 종’(지금은 ‘감독자’) 으로 임명받고 인천 부평에서 열심히 봉사했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교리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어 지속적인 연구 끝에 여호와의 증인에서 탈퇴했습니다. 그때가 1974년이었습 니다. 그 후 침례교회를 찾아갔고 그곳에서 목회에 뜻을 품고 장 로교 야간 신학교를 다니던 중 심각한 교파 분열과 내분을 목 도하며 뜻을 접기로 하고 중퇴했습니다. 이후 플리머스 형제 회의 교회에서 봉사하며 신앙생활을 했으나 ‘한 번 구원은 영 원한 구원이다.’라는 그곳의 교리 역시 성경 진리와 맞지 않는 다고 생각하여 ‘지방 교회’와 접촉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무 엇을 믿으며 무엇이 비성서적인지는 지면상 상세히 설명할 수 없지만, 가장 큰 문제는 삼위일체 교리에 대한 의문점이었습 니다. 고민하던 중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일명 몰몬
내 인생의 마지막 침례 마침내 찾은 진리
교)와 인연이 닿았는데 거기서도 성서적이지 않은 해설을 많 이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나그네 신앙의 애가(哀歌) 교리와 믿음 생활이 모두 성경과 일치해야 한다는 생각을 늘
강 낙희
서중한합회 인천중앙교회 성도
간직하며 신앙생활을 해 온 저는 60년 세월 동안 이렇게 진리 를 찾아 방황해 왔습니다. 어떤 때는 ‘하나님, 어찌하여 제가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이렇게 나그네 같은 신앙을 하게 하
‘구하면 주실 것이요 찾으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면 열릴
십니까?’라며 하나님께 눈물로 간구하고 투정도 하면서 불편
것’이라는 주님의 약속과 같이 그간 저는 ‘깨달아 확신할 수
한 신앙생활을 계속했습니다. 정말 부끄러운 모습이라고 자책
있는 진리’를 찾아 수십 년을 헤맸습니다. 정말 금과 은을 구
하면서도 늘 진리에 갈급한 심령이었습니다. 허전하고 답답함
하듯이 말씀을 상고하여 찾았으나 흡족한 상태의 교회는 찾
을 느끼면서 기도하던 중 나이도 많이 들고 나의 남은 세월이
지 못했습니다.
길지 않음을 깨닫고 이제 진정한 진리를 찾기 위한 마지막이
그러던 중, 주님의 은혜요 안내하심으로 재림교회를 알고
될지도 모르는 모험적 결단을 내려야겠다는 용기가 생겼습니
싶은 마음이 불현듯 일어나 이웃에 있는 인천중앙교회를 찾
다. 그러면서 이웃에 있는 안식일교회를 한번 알아봐야겠다
게 되었습니다. 재림 신앙에 대해 한번 깊이 알아보아야겠다
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미 방향은 재림교회를 향해 정해져 있
는 마음으로 내디딘 첫걸음을 이제 평생 이어 가기로 결심했
던 것 같습니다. 돌이켜 보니 성령의 인도하심이었다는 확신
습니다.
이 듭니다.
20 교회지남
강낙희 성도가 침례를 받은 날에 때마침 인천중앙교회 70주년 숙원 사업인 승강기 설치가 완료됐다. 장애인,
엘리베이터와 함께 새로 마련된 청년 카페. 늦깎이로
어르신도 불편 없이 예배로 이끄는 이 야곱의 사닥다리에 새 신자 중 가장 먼저 오르게 된 강 성도는 신앙
진리를 찾은 강낙희 성도는 청년 선교에 관심이 많다.
또한 수직 상승했다.
마침내 재림교회로
다. 이렇게 좋은 교회를 두고 60년간 다섯 교파를 헤매면서도
안식일교회는 토요일에 예배드린다는 것을 알고 있던 터라 토
흡족함을 얻지 못하다 이제야 비로소 이웃에 있는 교회에서
요일 오후에 용기를 내어 찾아 나섰지만 사실은 한 걸음 한 걸
참된 진리를 찾게 되다니! 너무 늦게 발견해서 하나님께 죄송
음 어렵고도 무겁게 내디딘 발길이었습니다. 교회의 장로님
한 마음입니다. 좀 더 젊었을 때 깨달아 주님을 더욱 잘 섬길
한 분과 여러 시간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 <기본교리 27>이라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물밀 듯 밀려옵
는 책을 소개받아 나름대로 탐독하게 되었으며, 그다음 토요
니다. 주옥같은 책들을 많이 보고 싶으나 이제 늙고 시력이 떨
일 오후, 담임 목사님과 만나 성경을 공부하고 <어두움이 빛
어져 책을 오래 볼 수 없다는 게 참으로 아쉽습니다.
을 이기지 못하더라>는 신계훈 목사님의 저서를 건네받아 일 주일 동안 집중 탐독했습니다.
내 신앙의 종착역
그동안은 사람이 죽으면 영혼은 즉시 하늘나라로 간다는 영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그리스도인으로 살겠다고 결심하면서
혼 불멸 신앙을 40년간 철석같이 고수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
2016년 한 해를 마치는 마지막 날 안식일에 뜻깊은 침례식에
게도 신 목사님의 책을 읽을 때, 갖가지 다른 주장이나 반박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지나온 교회마다 세례 아닌 침례를 받았
펴서 거부할 수도 있었을 텐데도 완독한 후에는 ‘하나님의 원
지만 이제 재림교회에서 받게 된 이 침례야말로 진리로 다시
대하신 구원의 계획이 이것이로구나.’ 싶을 만큼 성경 66권의
태어나는 진정한 거듭남의 경험이자 제 인생의 마지막 침례일
모든 내용이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같이 영롱하
것입니다. 이전의 침례일은 모두 잊어버렸으나 2016년 12월 31
게 떠오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가 정말 신앙생활을 헛되
일, 끝 날에 진리로 거듭난 날을 어찌 잊을 수 있겠습니까?
게 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번쩍 들면서 무릎을 탁 쳤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며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한 해의 마지막 날 침례를 받은 저는 2017년 1월 1일을 거 듭난 첫 아침으로 맞게 되었습니다. 진리에 순종하는 그리스 도인이 되어 하나님께 인정받는 성도로 일생을 마무리하고자
어두웠던 등잔 밑
하는 마음을 품고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기로 결심합니다. 할
‘지척이 천 리’라는 격언이 제게 해당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
렐루야!
2017. 2.
21
Young 스토리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재림교회의 성장을 외치다
기 사 : 청주서부교회 청년회, 정리 : 편집실
청주서부교회 청년회 청주서부교회 청년선교회가 한국 재림교회에 끼치는 영향은
계 탐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배드리며 매주 우리의 하나님,
미미하지 않다.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영향을 끼칠 준비를 갖
나의 하나님을 만나고 있다. 또 일상의 예배를 위해 기도 알
추고 있다. 대한민국의 중심부이자 한국교원대, 청주교대, 충
람, 말씀 묵상 카톡방을 이용하여, 약속된 시간에 함께 기도
북대, 서원대, 청주대 등 여러 대학의 한가운데 자리한 청주서
제목을 올려 기도하고 말씀 묵상한 내용을 나누며 서로의 삶
부 청년회는 미래의 삼육학교 교사, 의료 종사자 등 다양한 영
을 격려하고 있다. 혼자 힘으로는 어렵지만 청년회라는 이름
역에서 교회를 위해 헌신할 청년들이 예수의 마음을 품고 모
으로 즐겁고 성실히 실천하고 있다.
인 곳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학생들은 이곳에서 하나님의 일꾼으
청년 선교회의 역사, ‘은총의 밤’
로 성장한 뒤 각 지역 교회로 흩어져 재림 청년, 집사, 장로, 사
16년 역사를 맞고 있는 ‘은총의 밤’은 매주 예배를 통해서 만
모 등으로 헌신하고 있다. 청주서부 청년회를 통해 지역 교회
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청년회뿐 아니라 더 많은 분과 나
의 일꾼으로 봉사하며 한국 재림교회 성장의 허리가 되고 있
누기 위해 12월 말에 마련하는 시간이다. 은총의 밤에는 그동
는 것이다. 청주서부 청년들은 단순히 청년회를 거쳐가는 게
안 보지 못한 청년회의 선배들, 친구들 그리고 청주 지역 성도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이 사역자로 훈련받아 재림교회를 키
들과 함께 찬양한다. 청년회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역 주민,
우는 선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믿지 않는 친구에게 청년회의 하나님과 교회를 알리려고 노력 하고 있다.
청년회의 꿈을 향한 첫 발걸음, 예배 청주서부 청년회가 생각하는 한국 교회 성장의 핵심은 예배
청주서부교회에서 이 모든 것을 함께 나누며 멋진 재림 청년
이다. 어떤 일에서든지 ‘하나님 만나기’를 먼저 해야 한다는 것
신앙생활을 경험하고 싶은 2017학번 새내기 대학생 그리고
이다. 이를 위해 청년회는 매주 금요일 저녁 예배 후 기도 제
청주에 직장인으로 찾아온 모든 청년을 위하여 청주서부교
목을 나누고 안식일 예배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안식일을 시
회 청년회의 문은 활짝 열려 있다.
작한다. 안식일 오후에는 찬양, 간증, 말씀 묵상, 기도회, 천연 22 교회지남
이슈 - 조사심판
심판이 복음인가?
도현석 삼육대학교 신학과 교수, 재림교회/E. G. 화잇 연구센터장
언행일치의 신앙 사도 바울은 자신의 복음 속에 심판을 포함시켰다. “곧 나의 복음
재림교회는 심판을 더 상세히 풀었다. 그중에 재림 전에 있을
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
조사심판이 들어 있다. 조사심판은 의인이라고 공언하는 사람
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날이라”(롬 2:16). 벨릭스에게 그는
들이 실천하는 신앙이 살았는지 확인하는 기회다. 언행일치의
심판을 설교했다. “바울이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하
신앙을 강조하는 아름다운 교리다. 예수님은 언행일치의 삶에
니 벨릭스가 두려워하여 대답하되 지금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
너를 부르리라”(행 24:25). 벨릭스에게 전도할 절호의 찬스를 얻
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
었을 때에 바울은 달콤한 이야기만 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사랑
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
의 한 국면인 자비만을 말하지 않고, 그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주의 이름으로…주의
얻는 의 곧 죄 용서, 절제를 통하여 순결하게 사는 것, 또한 모든
이름으로…행하지 아니했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것을 밝히시는 심판을 그의 총체적인 복음 속에 포함시켰다. 바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
울이 전한 복음은 하나님의 사랑의 십자가가 중심 주제였고 그
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 7:21~23). 이 말씀처럼 언행
사랑 속에는 자비와 공의가 들어 있었다. “공의와 자비는 서로 반
일치의 신앙을 강조한 말씀을 어디서 또 찾을 수 있을까? 또한
대편에서 큰 구렁을 사이에 두고 멀리 떨어져 있었다. …그리스도
양과 염소를 나누는 비유 속에서 이렇게 놀라운 말씀을 하셨다.
는 자신의 십자가를 하늘과 땅 사이에 세우시고 양편으로 끌어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
당기는 힘이 되게 하셨고, 공의와 자비가 구렁을 넘고 서로 다가
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
오도록 끌어당기셨다. 공의는 완전히 만족하여 십자가 앞에 경건
게 한 것이니라”(마 25:40).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
히 머리를 숙이고 충분하다고 선언했다”(아들과 딸, 243).
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2017. 2.
23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45절). 신앙 고백은
행위는 하나님 앞에 심사되어 성실한 것과 불성실한 것들이 기
선행으로 실천되어야 한다고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선언하셨다.
록된다. 하늘의 책들에는 각 사람의 이름 아래 온갖 악한 말, 모 든 이기적 행위, 온갖 의무 태만, 모든 은밀한 죄, 모든 기만 등
만약 조사심판이 없다 하더라도 그리스도인은 모름지기 언행일
이 무섭게도 정확히 기록되어 있다. 하늘의 경고와 견책을 등한
치의 삶을 살아야 하고, 그 삶은 계시된 거룩한 말씀을 따르는
히 한 것, 시간을 낭비한 것, 기회를 놓친 것, 선악 간의 감화와
사상이 실천되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조사심판은 반드
그 결과가 멀리까지 미친 일이 모두 기록하는 천사에 의하여 기
시 있는 것이다. 구약에서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언
록된다”(482). 이런 사실을 안다면 아무것도 기록되기 전에 우
약 체결 후 백성들이 언약에 충실했는지를 늘 확인했다. 언약을
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우리 삶의 지침을 결정할 수 있을 것
파기한 백성은 하나님의 조사심판을 통하여 그들의 죄가 인정
이다. 이 정확한 기록의 과정이 우리에게 알려져 있으니, 우리
되었고, 그로 인하여 형벌을 받았다. 구약 성경의 많은 부분들
는 더욱 조심하여 우리의 동기까지도 정결하게 하며 살아야 할
은 이스라엘이 받을 형벌과 그들이 받은 형벌에 대한 기록이다.
것이다. 이런 삶은 죄에 익숙한 몸으로 사는 우리에게 불가능해
신약에서 복음을 통해 세워진 교회는 늘 거짓 신자들과 거짓
보인다. 불가능하다고 좌절할 수도 있다. 그러나 바로 여기서 우
교사들과 거짓 선지자들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리스도는 참제
리는 그리스도의 은혜가 우리에게 더욱 필요함을 깨닫고, 더 깊
자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늘 참과 거짓을 구분했다. 겉
은 회개로 들어갈 수 있고, 그리스도의 의를 옷 입는 것이 무엇
으로만 제자이며 신자인 사람은 진짜 모습이 드러나게 될 것이
인지 더 깊이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조사심판의 기별
다. 예수님의 가까운 제자였던 유다는 거짓 제자로 드러났다. 구
은 우리가 입은 누더기를 더 잘 보게 해 주고, 우리가 그리스도
약이나 신약이나 신앙 고백과 삶의 일치가 중요한 주제로 떠올
의 의를 더 간절히 바라게 해 주는 아름다운 복음의 기별이다.
랐던 것을 우리는 많은 예를 통해서 잘 알고 있다.
조사심판 기간에 자신의 죄를 깊이 회개한 사람은 그리스도
재림교회의 조사심판 교리를 가장 잘 정리한 책은 <각 시대의
의 은혜를 크게 경험할 것이다. “그러나 진심으로 죄를 회개하
대쟁투>이다. 작년 12월 호에 화잇 여사의 조사심판 이해를 문
고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피를 그들의 속죄 제물로 주장한 사람
답식으로 정리해 보았으나 본 호에서는 조사심판의 교리가 그
에게는 하늘 책에 기록된 그들의 이름 아래 용서받았다는 말이
리스도인의 구원의 확신을 빼앗는가에 관하여 답하고자 한다.
기록된다. 그들이 그리스도의 의에 참여하는 자가 되고 그들의
왜냐하면 데스먼드 포드가 조사심판이 확신을 잃게 하는 교리
품성이 하나님의 율법과 조화된다는 것이 나타날 때, 그들의 죄
라고 잘못 믿었고, 1980년을 전후로 하여 교회를 몹시 혼란하
는 도말되고 그들 자신이 영원한 생명을 받기에 합당한 사람이
게 했으며, 또한 오늘날 이상구 의사는 조사심판이 없다는 이설
될 것이다”(483).
로 한국 교회를 다시 혼란하게 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우리가 온전히 구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계신다. “예수께서 당신의 은혜의 백성을 위하여 간구하고 계시
재림 전 조사심판
는 동안, 사탄은 그들을 범죄자로 하나님 앞에 고소한다. …예
화잇 여사의 조사심판 광경은 매우 두렵다. “하나님의 기념책
수님은 그들의 죄에 대하여 변명하지 않으신다. 그러나 그들의
에는 의로운 행위가 빠짐이 없이 영원히 기록된다. 거기에는 유
회개와 믿음을 보여 주시고 그들이 용서받은 것을 주장하신다”
혹을 물리친 것, 악을 이긴 것, 부드러운 자비로 표현한 말이 모
(484). 사탄의 끈질긴 방해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결국 참으로
두 자세히 기록된다. 그리고 모든 희생적 행위와 그리스도를 위
통회하고 순종하는 영혼들을 온전히 의롭게 하실 것이다.
하여 받은 고난과 슬픔이 모두 기록된다”(쟁투, 481). “거기에는 또한 사람들의 죄악을 기록하는 책이 있다. …은밀한 목적과 동
우리의 자세
기도 실수함이 없는 기록에는 빠질 수 없다”(481). 모든 사람의
첫째, 우리는 하늘에서 속죄가 진행되는 동안 그 속죄의 은혜를
선행과 악행이 다 기록되어 있다. 국회 청문회에서 사람들이 하
온전히 입기 위해 우리의 가슴을 하늘로 활짝 열어야 할 것이
는 것처럼 무조건 모른다고 얼버무릴 수 없다. 하나님 앞에서는
다. 우리 최대의 관심을 온전한 속죄의 경험에 쏟아부어야 할 것
아무것도 감출 수 없다. 모든 기록이 백일하에 드러나니 두려울
이다. “속죄의 봉사가 마칠 무렵의 광경은 실로 엄숙하다. 거기
수밖에 없다. 특히 감추고 싶은 것이 있는 사람일수록 더 두려
에 관련된 관심은 참으로 심각하다. 심판은 오늘날 하늘에 있는
울 것이다. 그러나 감출 것이 없는 사람은 두려울 일이 없을 것
성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랫동안 계속되어 왔다. 신
이다.
속히, 얼마나 신속히 오늘날 살아 있는 자들의 사건이 취급될지
화잇 여사의 기록책에 대한 묘사는 매우 자세하다. “각 사람의
아무도 모른다. 엄숙하신 하나님 앞에 우리의 온 생애가 드러날
24 교회지남
바로 여기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은혜가 우리에게 더욱 필요함을 깨닫고, 더 깊은 회개로 들 어갈 수 있고, 그리스도의 의를 옷 입는 것이 무엇인지 더 깊이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것이다”(490).
이 연구하여 삶에 적용하는 진리로 심화시켜야 한다. 화잇 여사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흘리신 자신의 피로 우리를 정결케 하
가 그리스도의 지성소 봉사에 관하여 첫 이상을 본 것은 1845
신다. 그것이 하늘 성소에서 진행되었던 첫째 국면이든 현재 하
년 2월 메인 주 엑세스터에서였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하늘 성
늘 지성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둘째 국면이든, 하늘의 대제사장
소의 지성소로 들어가시는 것을 보았다. 그해 2월 15일 자 이녹
으로서 예수님은 자신의 보혈로 백성을 깨끗게 하는 일을 하셨
제이콥스에게 보낸 편지와 1847년 7월 13일 자 조셉 베이츠에
고 또 하고 계신다.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게 보낸 편지에서 그녀는 그 이상에 관하여 소개했다. 베이츠에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히
게 쓴 편지 속에 이런 대목이 나온다. “그때 나는 예수께서 중보
9:12). 그러므로 화잇 여사는 그런 놀라운 사실의 중요성을 이
의 보좌에서 일어나서 나라를 받으시려고 신랑으로서 지성소
렇게 강조한다. “하늘 성소에서 사람을 위하여 진행되는 그리스
로 들어가시는 것을 보았다”(Letter 3, 1847). 이전에 제이콥스
도의 중보 사업은 구원의 계획에서 그분의 십자가 죽음과 마찬
에게 쓴 편지 속에서 엘렌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아버지께서
가지로 긴요하다”(489).
보좌에서 일어나셔서 불 병거를 타시고 휘장 안 지성소로 들어 가시고 좌정하신 것을 보았다”(Letter 1, 1846). 예수님이 타고
둘째, 우리는 객관적 구원 사건과 주관적 구원 경험을 혼동하지
가신 병거는 불타는 것처럼 보이는 바퀴가 달린 구름 병거였고,
말아야 한다. 십자가에서 이미 구원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지성
예수께서 그것을 타시고 지성소로 들어가셔서 아버지가 앉으신
소에서 진행되는 성소의 정결이나 조사심판을 믿는 것이 구원
곳에 앉으신 것으로 묘사한다. 예수님은 아버지 앞에서 큰 대제
의 확신을 반감시킨다는 이론은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이 하시
사장으로 서 계셨다. 세월이 흐르면서 그리스도의 지성소 봉사
는 객관적인 구원의 일과 우리가 통과하는 주관적 구원의 경험
에 관한 화잇 여사의 이해는 점점 깊어졌다. 1888년 대쟁투에
을 혼동하기 때문에 생겨났다. 십자가의 희생은 우리가 그리스
대한 이해를 집대성한 <각 시대의 대쟁투>를 준비하면서 조사
도를 믿든지 믿지 않든지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인류를 위하여
심판의 교리는 더 많은 내용을 망라하게 되었고, 1911년 개정판
이루신 구원의 업적이다. 성소의 정결 또한 우리의 회개와 회개
에서 그 내용은 확장되지 않았다. 1911년은 화잇 여사 서거 4년
하지 않음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거룩함이 드러나기 위한 구원
전이었다.
의 과정이다. 성소 정결의 부분인 조사심판은 우리가 개인적으 로 겪는 구원 경험의 하이라이트다(352). 왜냐하면 우리 구원의
결론
확정이 여기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우리가 예수의 십자가 복
화잇 여사가 언급한 조사심판의 한 국면을 소개하면서 줄이고
음을 듣고 처음 예수를 믿을 때 시작된 구원이, 우리 각자의 조
자 한다. “순결한 동기와 고상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지금은
사심판이 끝나는 순간에 완결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완결된 결
무시를 당하고 소홀히 여겨지고 중상을 당하고 멸시를 받을 수
과를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때 모두가 확실히 알게 될 것이다.
있다. 그러나 그날(조사심판)에 그들의 진면목이 드러날 것이며
그러므로 우리는 현재 여기서 그리스도의 은혜를 더욱 간절히
하나님의 칭찬을 받는 영예를 누릴 것이다. 가식적이며 야망이
사모하는 심정으로 회개와 순종의 삶을 살기 위하여 성령의 능
큰 교사들이 지금은 사람들에게 고임을 받으며 높임을 받을 수
력을 붙들고, 성령의 지도를 받아야 할 것이다. 이기적으로 자신
도 있지만, 사람의 마음의 비밀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속임수의
만 구원받는 것에 집중함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웃의
가리개를 거두시고 그들의 진면목을 드러내실 것이다. 모든 위
구원에 집중함으로 우리의 구원의 경험은 더욱 풍요로워질 것
선자들의 가면이 벗겨질 것이며 중상과 모략의 희생이 된 모든
이다.
신자의 의가 드러날 것이며, 모든 신실한 하나님의 청지기는 인 정을 받고 상급을 받게 될 것이다”(RH, 1884. 1. 1.).
셋째, 조사심판에 관한 얄팍한 지식에 만족하지 말고 그것을 깊
201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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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신천지 진단
내게 너무 소중하고 너무 귀한 당신에게(2)
재림교회 모태 신자인 A 자매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에 가입했다가 성경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신천지 교리의 모순을 깨닫고 되돌아왔다. 신천지로 자신을 인도했고 자신이 신천 지로 인도했던 이들을 향해 A 자매가 간절한 마음으로 전하는 편지 글 전문을 지난 호에 이어 소개한다.
- 편집실
‘추수꾼’에 대하여 신천지에서는 밖에 있는 ‘예수 밭’, 즉 일반 교회에 있는 목사 님들이 교인들을 신천지로 가지 못하게 하는 것을 단으로 묶 는 것이라고 말하죠. 그러나 가라지 비유에서 예수님은 추 수꾼들에게 두 가지를 명하셨습니다. 가라지는 먼저 거두 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곳간에 넣으라 하셨지요(마 13:30). 신천지에서 말한 대로라면 추수꾼들은 지금 천사들과 함께 일하는 성도들입니다. 그럼 이 추수꾼들은 곡식을 추수 하는 일뿐 아니라 먼저 가라지를 단으로 묶는 일도 해야 하겠 지요? 그렇다면 신천지 성도들이 교인들을 단으로 묶어 신천 지에 가지 못하게 하기도 하고, 알곡 성도들을 추수하기도 해 야 한다? 그게 아니면 기성 교회 목사님들도 추수꾼인가요? 부활에 대하여 이번엔 제가 더 확인해서 알게 된 것들을 몇 가지 쓰겠습니다.
비유에 대하여
부활이란 무엇인가? 고린도전서 15장에서 예수님이 재림하
마태복음 13장은 특히 비유의 장이라고 불립니다. 예수님은
실 때 나타나는 부활은 죽은 몸이 살아나는 부활입니다. 예
자신의 소속을 “너희”로 구분하시고 그들에게 비유를 풀어
수님이 그 예표이셨고요. 즉 순교한 영혼들 역시 자신들의 몸
주시는 것이라고 신천지에서 배우면서, 신천지를 통해 비유가
이 살아나는 것이 부활인데 신천지에서 말하는 부활은, 순교
풀어지는 천국 비밀을 들었을 때 선택받았다고 생각되어 너무
한 영혼들이 살아 있는 14만 4천 명의 몸을 갖게 되는 것입니
나 감사하고 기뻤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선택
다. 그렇다면 문제가 생깁니다. 순교한 영혼들이 그 몸을 차지
받은 “너희” 된 자들이 비유를 깨달아 신천지에 왔다가 다시
하게 되는 14만 4천 명에게 있던 본래의 영은 어떻게 되는 걸
신천지를 떠나가는 것은 어떻게 설명해야 합니까? 그들은 ‘너
까요? 산 자들의 몸에 두 가지 영이 있게 되고 그것에 대한 문
희’입니까 ‘저희’입니까? 너희가 되었다가 저희가 되는 것인지
제는 가 봐야 안다는 건가요? 고린도전서 15장을 쭉 읽으면
요? 그리고 과연 예수님이 구분된 자들에게만 비밀을 말씀해
죽은 자의 부활과 산 자의 변화가 나옵니다. 여기서 산 자의
주시고 다른 자들에게는 숨기셨을까요? 비유가 신천지에서
변화란 그 몸에 죽은 자의 영혼들을 덧입는다는 것인가요? 과
말한 것과 같이 비밀을 감추기 위한 수단이었습니까? 예수님
연 그게 성경적인가요? 죽은 자들의 육적 부활은 어디로 갔
이 제자들에게 따로 가라지 비유에 대하여 설명해 주신 것은
는지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
사실입니다만(마 13:36) 비유가 숨기기 위한 수단이라면 모든
요한계시록의 드라마에서 예수님의 영이 누구에게로 임합니
비유가 어려워 설명해 주셔야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까? 총회장님이십니다. 예수님의 영도 총회장님, 보혜사 성령
비유를 다 설명하셨습니까?2
의 영이 들어 쓰는 육도 총회장님이라고 가르칩니다. 예수님 은 보혜사 성령과 다른 존재라고 가르치는데 이게 어떻게 된
일곱 교회에 대하여
겁니까? 1
요한계시록은 요한이 일곱 교회에 편지를 보내는 내용입니다.
26 교회지남
그렇게 선택받은 “너희” 된 자들이 비유를 깨달아 신천지에 왔다가 다시 신천지를 떠나가는 것은 어떻게 설명해야 합니까? 그들은 ‘너희’입니까 ‘저희’입니까?
1장 4절부터 자세히 읽어 보시면, 4절에서 일곱 교회에 편지
순교한 영혼들인데 산 자들이라 하여 영육합일을 이야기하고
하고 일곱 교회를 “너희”(5절)라고 하고 그 너희는 더 나아가
나중에는 다시 배도자들이라며 말을 바꿔서 책을 내지만 둘
“우리”가 되고 그 우리는 바로 예수님께서 그의 피로 죄를 해
다 맞지 않는다는 점, 진 목사님7과 공개 토론을 하면서 각 주
방하시고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은 자들이 됩니다(5~6절). 그
제에 대한 주장이나 설명은 전혀 안 하고 진 목사님의 잘못만
럼 일곱 교회가 일곱 명의 배도자들이고 그 배도자들이 예수
계속 지적하고 비판하다가 중간에 무책임하게 토론을 취소시
님의 피의 효력을 받은 제사장이 된다는 것인가요?3
키시는 점 등 많은 것이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기타
베뢰아 사람처럼
또 알아보니 제가 센터 때 그렇게 놀라고 감사하게 받아들였
저는 신천지를 택하는 것 이전에 하나님을 택하는 신앙을 하
던 모든 것, 다른 곳과는 차원이 다르다 생각했던 것들(‘이긴
고 싶습니다. 당신도 마찬가지인 줄 믿습니다. 진리가 있다고
자’ 교리, 감람나무, 세례 요한 배도자, 신인합일 영생, 생명책,
생각하여 신천지에 갔던 것이고, 단지 객관적으로 다시 한번
실상의 주인공, 보혜사, 증거장막성전, 짝풀이, 실상교리)이 이
확인해서 신앙을 굳히려고 했던 것뿐입니다. 저는 사람들과
미 총회장님께서 다녔던 전도관, 호생기도원, 장막성전 등에
문제도 없었고 누구의 강요도 없었습니다. 지금이라도 신천
뿔뿔히 흩어져 있었다는 것은 그야말로 충격이었습니다. 확인
지가 맞는다면 언제든지 다시 가겠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보
4
해 보셨나요? 또 만국회의인 줄도 모르고 오는 많은 외국인
지 못했던 것들이 혹 있다면, 혹 문제 되는 것들이 있다면, 그
들이 단지 일종의 평화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신천지에서
것을 그냥 지나칠 수 있나요? 다름 아닌 신천지에서 배웠듯이
식비와 항공권(약 200만 원 이상) 경비 일체를 제공받는 것을
우리는 현명한 신앙인이 되어 베뢰아 사람들처럼 말씀을 받고
알고 계십니까?5
‘이것이 그러한가’ 상고해야 합니다(행 17:11). 저도 끝까지 지 키고 싶은 신앙이었으나, 이전의 확신, 자존심까지도 내려놓 6
이외에도 너무나 많습니다. 배도자 7천사 목자의 ‘실상’ 이 계
고 진리 되신 예수님을 택합니다. 알아보시기를 바라며 글을
속 바뀐 사실, 대부분은 장막성전에 있지도 않았다는 점, 장
마칩니다.
막성전에 있던 3년 반 시한부 종말론은 성격적이지 않다는 점, ‘이긴 자’가 직접적으로 주, 그리스도라고 쓰여 있던 <신탄> 이라는 책은 총회장님이 쓰셨음에도 다른 이가 썼다 하여 없 앴다고 입장을 밝히셨는데 그 책이 8년 이후까지도 있었다는 점, 청도에 총회장님 가족 묘 가운데 있는 총회장님 가묘에는 부인의 이름이 아닌 김 원장님이 있다는 점, ‘후인’이라는 호 칭이 쓰여 있지만 ‘후원(後援)’의 ‘후(後)’가 아니라 ‘왕후(王后)’ 에 사용되는 말인 뒤를 잇는 ‘후(后)’가 사용된 점, 유재열 씨 가 웨스트민스터에 갔다고 ‘실상’ 책에 쓰셨는데 가지 않았다 는 점, ‘실상’을 ‘이긴 자’만이 보고 증언해야 하는데 실상이 변 하고 틀리는 점, “그 수가 차기까지”(계 6:11)는 죽은 형제들,
1 신천지에서는 이만희를 보혜사라고 표현한다. 그런데 예수님의 영이 이만희에게 임했다고 가르친다면 예수님=보혜사라는 도식이 성립되고 만다. 2 “너희”로 구분된 자들에게만 신천지의 비유 풀이가 주어져 신천지에 오게 된다고 가르친다. 3 신천지의 핵심 교리 중 하나가 ‘배도→멸망→구원’의 역사이다. 배도하는 자들이 있고 멸망하는 자들 그리고 구원하는 자들 통해서 하나님 역사하시는데 요한계시록 1장의 일곱 교회를 일곱 영이 함께하는 일곱 목자(지도자)라고 하고 그들을 배도한 자들이라고 가르친다. 4 이만희는 신천지를 설립하기 전에 박태선의 전도관, 호생기도원, 장막성전을 다녔다. 신천지 교리의 대부분은 그런 곳들에서 이미 만들어진 교리를 짜깁기한 것이다. 5 만국회의는 신천지에서 세계 평화와 종교 대통합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진행하는 행사인데 외국의 전·현직 고관, 기자, 평화 단체, 청년들이 굉장히 많이 모인다. 6 요한계시록 전체가 예언서에 그치지 않고 이미 실체로 이루어져 증언되는 것을 요한계시록의 ‘실상’이라고 표현한다. 신천지에서는 그 실상을 증언하는 자가 이긴 자이며 이것이 신천지의 핵무기라도 볼 수 있다. 7 진용식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협회장
2017. 2.
27
성경통신학교 칼럼
희망의 소리 성경통신학교 교회마다 이어지는 전 과목 졸업 행렬
박덕진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부교장
청소교회(담임목사 채광병)는 2015년부터 ‘말씀으로 돌아가자’
는 경험을 선사한다.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며 한 과목 한 과목을
는 목표 아래 전 교인이 성경통신학교 전 과목 공부에 도전했다.
끝낼 때마다 함께 나누는 기쁨은 경험한 사람만이 알 수 있다.
그 결과 성경통신학교 여섯 과목을 전국에서 두 번째, 충청합회
무엇보다 값진 것은, 말씀을 함께 공부하면서 교회 출석률이
에서는 첫 번째로 모두 수료하고 졸업식을 개최하는 기쁨을 누리
증가하고 성도들이 변화되는 모습이다. 살아 있는 말씀은 성품을
게 됐다.
변화시키기에 충분한 능력이 있음을 교인들은 몸소 경험했다. 수
2016년 12월 17일, 여섯 과목 전체를 수료한 40명은 한국연 합회 성경통신학교 부교장을 초빙하여 영광스럽고 감격스런 졸
료자들은 저마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업식을 거행했다. 교회는 지난 2년간 여선교부장(이경원 집사)을
1948년에 설립된 성경통신학교는 50만 명이 넘는 이수자를
중심으로 6과목 19권 95과를 중학생부터 80세 이상 되는 어르
배출하여 재림 기별을 전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한국연합
신까지 졸업시키기 위하여 끊임없이 채근하고 격려했다. 한 과목
회 성경통신학교는 좀 더 체계적으로 구도자와 재림 신자들이
한 과목을 마칠 때마다 수료식을 거행하고 선물을 주며 다음 과
통신학교 전 과목을 이수하여 재림 성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
목을 공부할 수 있도록 독려했고 일일이 시험지를 채점하여 다시
비시키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
나눠 주고 무엇이 틀렸는지를 알려 주며 재확인시키고 공부하게
성경통신학교의 교재로는 신앙 입문자를 위한 <말씀향기>, 중
하는 일을 계속했다. 교우뿐 아니라 구도자들에게도 성경통신과
급자를 위한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 누구나 편하게 공부할
목을 전해 주어 함께 공부한 12명이 통신 과목 일부를 수료하는
수 있는 <건강 새 출발>, 결혼 생활의 지침서인 <행복한 가정>, 어
기쁨도 나눴다.
린이를 위한 <예수와 함께>가 마련되어 있다.
수많은 책이 매년 쏟아져 나오고 말씀의 홍수 속에 살아가고는 있지만 말씀을 보고 연구하는 시간은 날이 갈수록 줄어드는 시 대에 성경 필사와 성경통신 과목은 말씀 속으로 빠져드는 신나
28 교회지남
여섯 과목을 모두 이수하면 성경통신학교 졸업 메달과 고급 이 수증 케이스를 증정한다.
Mission First in All Activities! 모든 활동에 선교 제일을!
북아시아태평양지회
중국 난징 교회, 마크 핀리 목사 초청 전 도회 개최
였다. 이 선교 운동은 ‘농사 준비’, ‘밭 갈기’,
통해 영혼을 만났다. 특별히 아픈 교인들의 집을
‘씨뿌리기’, ‘수확’의 순서로 진행됐고 그중 ‘수
방문해 하늘의 위로를 전했고 저녁마다 진행된
확’의 단계를 맞이한 대만합회는 11월 26일, 총
말씀 집회 및 건강 세미나는 타이동 교회 교인들
10월 1~8일, 중국 난징 교회가 마크 핀리 목
5개 지역에서 동시에 전도회를 개최하여 그동
과 구도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미래의 희망’이라는 주
안 가꾸어 온 영혼을 수확했다. 대만 북부·중
의란 교회에는 서중한합회 전도 팀이 합세하
제로 전도회를 개최했다. 종교의 자유가 완전히
부·남부 및 원주민 지역 두 곳에서 이루어진 이
여 더욱 다양한 선교 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 건
허락되지 않은 중국에서 정부의 허가를 받은 교
번 전도회를 위해 북아태지회에서는 스탠리 응
강 세미나, 발 마사지, 뜸 뜨기, 침술, 아로마오
회 건물에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전도회를 개
지회장보좌관, 리처드 사부인 안선부장, 권정행
일 치료, DIY, 한글반 등으로 구도자 여럿을 얻
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중국연합회는 수
청지기부장, 김시영 선교부장, 한석희 홍보부장
었다. 의란 지역 주민은 전도회 덕분에 행복한
개월 전부터 위원회를 조직하여 전도회를 준비
이 각각 해당 지역에서 말씀을 전했다. 다섯 지
일주일을 보냈다며 골든엔젤스와 전도 팀에게
했고 초심자 성경 공부를 꾸준히 진행하여 영혼
역에 총 1,800여 명이 전도회에 참석하여 함께
감사를 아끼지 않았다. 전도회 마지막 날에는
을 준비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수확의 기쁨을 나누었고 74명이 침례를 받았다.
두 명이 침례를 받았다. 이들은 하나님의 사랑 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해 준 선교사들에게 고
전도회 기간에는 오전과 오후, 하루 두 차례
대만합회는 ‘777 선교 운동’을 통해 북아태
집회가 진행됐다. 오전 집회 이전에는 티니 핀리
지회의 백만 성도 비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
사모가 ‘하나님의 건강 보험’이라는 주제로 건
혀 왔다. 침례 받은 74명을 양육하여 대만 선교
마지막 목적지인 도료 교회는 구도자 절반 이
강 강의 시리즈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를 위한 일꾼으로 정착시킴과 동시에 2017년에
상이 청년인 젊은 교회이다. 골든엔젤스는 교회
매일 참석자 1천여 명이 모였고 집회를 마칠 때
도 다시 1년간 ‘777 선교 운동’ 사이클을 진행
주변 기차역 및 대학교를 다니며 전도지를 분급
마다 핀리 목사는 회중들에게 예수님을 개인의
하여 새로운 영혼을 주님께로 이끄는 선순환을
하고, 길거리 찬양으로 많은 사람을 교회에 초
구주로 받아들이도록 호소했다. 시간이 지날수
계속 이어 갈 예정이다.
대했다. 특별히 대학교 두 곳에서 대학 동아리 와 함께 합동 공연을 개최하여 200여 명에게
록 점점 더 많은 사람이 결심했고 전도회가 끝 나는 안식일에는 218명이 침례를 받았다.
마움을 전했다.
골든엔젤스 선교 여행
음악을 통해 하나님을 전하고 교회를 알렸다.
북아태지회 소속의 음악 선교사 골든엔젤스
전도회 기간 열린 한국어 교실에는 청년 130여
13기가 11월 13일~12월 3일, 대만에서 3주 동안
명이 참석했고 그중 여러 명이 전도회에서 하늘
대만합회는 2016년 한 해 동안 ‘777 선교 운
선교 활동을 펼쳤다. 이번 선교 여행의 첫 목적지
의 말씀을 접했다.
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도에 총력을 기울
인 타이동 교회에서는 노방 전도와 집집 방문을
대만 5개 지역 동시 전도회 개최
대만합회 패스파인더 지도자 대회 대만합회 청소년부는 11월 18일, 대만 삼육대학교에서 합회 사상 처음으로 패스파인더 지도 자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패스파인더 63년째인 대만합회는 그동안의 역사 속에 청소년 및 패 스파인더 사업 발전을 위해 헌신과 열정을 아끼지 않았던 역대 청소년부장과 평신도 지도자들을 한자리에 초대했다. 노아 라이 대만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도 청소년 사 역에 대한 비전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한 모든 원로 지도자들의 노고와 헌신을 치하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 2년 동안 마스터 가이드 코스와 패스파인더 지도자 코스를 이수한 지도자 들의 수료식이 열렸다. 강사로 초청된 김낙형 북아태지회 청소년부장은 새롭게 탄생한 청소년 지도자들을 향하여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시대에 홍해 너머 약속의 땅 가나안을 가리키며 이스라엘을 인도한 모세처럼 하늘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 가리키는 지도자가 되어” 달라고 호소했다.
2017. 2.
29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한국연합회 선교 네트워크 소식
성령 안에 하나 되는 교회
동중한합회 산양리교회 전도회 및 침례식 2016년 강원랜드 복지 한마당에서 복지인 대상
옥천교회 잃은 양 전도회
도 받아 두 배의 기쁨으로 재림교회의 이름을 알 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망우동교회, 지역 어르신 경로잔치 산양리교회(임시 전도사 정원종)는 11월 14~19 일, 성시영 목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전도회를 개 최했다. 출판전도부(부장 임원철) 동역자들이 교 회와 협력하여 집집을 방문하며 구도자를 찾았고
옥천교회(임시 전도사 이원규)는 11월 28일
은혜로운 메시지로 구도자 총 35명이 참석하여
~12월 3일, 정용만 목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잃
14명이 결심하고 1명이 침례를 받았다.
은 양을 찾기 위한 전도회를 개최했다. 전도회로
제천의림지교회 침례식
낙심자 세 가정이 다시 교회를 찾았고, 장로교회
망우동교회(담임목사 오원배)는 10월 29일,
에 출석하던 한 가정과 한혜리 화백이 진리를 깨
망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했
달아 양육 소그룹 모임에 참석하기로 했다.
다. 도르가회(회장 조승희)가 기획하고 모든 성 도가 일심으로 홍보한 결과 177명이 교회를 방
둔내교회 소그룹 전도회
문했고 웃음 치료 강의, 맛있는 저녁 식사로 행 복한 시간을 보냈다. 교우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 로 지역 사회를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기로 결 심했다.
서울경기지역 청년 엽합 풋살 대회
제천의림지교회(담임목사 윤선용)에서 12월 3일, 장대수 성도가 침례를 받았다. 이강호 집사 의 초등학교 동창인 장 성도에게는 1대 사역자 손인호 장로 때부터 지속적으로 교회가 접촉해
둔내교회(전도사 유재덕)은 12월 매주 목요일,
왔고, 작년 10월 디톡스 전도회를 기점으로 본
총 네 차례 소그룹 전도회를 개최했다. 사랑, 예
인의 건강을 회복하게 되면서 신앙을 결심하여
언, 대쟁투를 주제로 한 전도회에 구도자 8명이
이후 꾸준히 교회와 소그룹에 참석하며 성경을
참석했다. 교우들은 소그룹 전도회로 영혼 구원
배웠다.
에 희열을 느끼며 새해에는 더 큰 목표에 도전하 기로 했다.
동성비전교회 침례식
서울경기지역 14개 교회 청년들이 11월 26일, 삼육중앙교회에서 청년 연합 예배를 마친 뒤 오 후 7~11시, 청학에코랜드에서 풋살 대회를 진행
일, 3학년 김진형·박정문 두 학생이 침례를 받
삼척교회 김귀철 장로 보건복지부장관상/ 복지인 대상
았다. 두 사람은 마음이 우러날 때가지 침례를
삼척교회(담임목사 위재헌) 부설 삼척지역아
학원 A팀이 우승을 차지하고, 본부교회가 준우
미루다가 2학기 들어 개인적인 갈등과 염려를
동센터장 김귀철 장로가 삼척시 지역아동센터연
승을 차지하며 영적 교제와 더불어 서로 간의 우
믿음으로 극복하고 성령의 인도로 회심하여 침
합회 회장으로 아동 복지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정을 나누었다.
례를 결심했다.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동성비전교회(담임목사 강정수)에서 12월 3
30 교회지남
했다. 청년 50여 명이 리그전으로 진행하여 영어
동중한 패스파인더 향상급 지도자 과정
남양주지역(지역장 윤병인)은 12월 3일, 퇴 계원교회에서 ‘라면 데이 사랑 나눔’ 특별 행사 를 열고 라면 1만 2개(많이)를 모아 남양주시 서 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에 기부했다. 지 역 사회 취약 계층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광릉내·내각·내촌·별내행복·사릉중 앙·풍양·퇴계원·오남·장현·진접교회 교우들 이 가족 수대로 라면을 준비하여 기증했고 우상
여 경흥수 목사의 건강 강의, 박상희 목사의 발
합회 청소년부(부장 임상우)는 패스파인더 사
현 남양주시 복지문화국장이 특별히 감사의 뜻
마사지 강의로 건강 전도회를 개최했다. 매일 구
역의 핵심인 향상급의 인식 확대와 신년도 사업
을 전했다.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 장학금 지원
도자 약 25명이 참석했고 12월 3일에 요양원에
계획 수립을 돕기 위해 향상급 지도자 세미나를
기부 사업을 펼쳐 온 남양주지역은 앞으로도 복
서 어르신 3명이 침례를 받았다.
실시했다. 홍병길 목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11월
지 기관과 협력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
26일에는 서울·경기지역을 대상으로 합회에서,
행할 계획이다.
포천가산외국인선교교회 전도회, 침례식
12월 10일에는 영서·영동지역을 대상으로 원주 새하늘교회에서 집회를 개최하여 약 90명이 참
송도교회 침례식
석했다. 매년 지도자 세미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예수께서 오신다!
서중한합회
포천가산외국인선교교회(담임목사 김종근)는 12월 19~24일, 복음 전도회를 개최했다.
사릉중앙교회 교회 창립 60주년
송도교회(담임목사 조항민)에서 12월 24일,
입교한 지 4년 된 캄보디아 청년 마이티 형제
구서윤, 양영실 2명이 침례를 받았다. 두 사람은
의 인도로 구도자 10명이 참석했고 <기본교리
10월부터 전도회에 참석하여 침례자 공부를 시
28> 교재를 참고로 캄보디아 성경을 연구하여
작했고 양영실 자매는 암 말기로 투병 중에 주님
10명 모두 하늘 길동무가 되기로 결심하고 침례
을 영접하고 마지막까지 주님을 의지하며 당일
를 받았다.
오후에 주님의 품에 잠들었다. 하나님의 섭리와 감동이 가득한 예식이었다.
돈암동교회 선교 여행, 침례식
이천제일교회 침례식 사릉중앙교회(담임목사 최영규)에서 11월 26 일, 교회 창립 60주년 기념 감사 예배를 드렸다. 예배에는 이승동 서중한합회장, 신원식 총무, 윤 병인 남양주지역장과 전임 목회자, 성도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사릉중앙교회는 1956년 5월 삼 육대 신학생들의 분교를 하면서 가정안교로 시
돈암동교회(담임목사 오경학)는 11월 26일
작했다. 현재 어린이집, 영어 문화원, 장수대학,
~12월 5일, 교인 및 구도자들과 함께 필리핀 선
사랑의 반찬 나누기 등 지역 사회 봉사 사업을
이천제일교회(담임목사 김들)에서 12월 10일,
교 여행을 떠났다. 선교 여행 중 아침저녁으로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다시! 거룩한 교
김정원, 송복례, 고영숙, 구정선 성도가 침례를
진행된 말씀을 통해 우병호, 정호석 성도가 12
회로’라는 목표 아래 ‘바른 복음, 바른 믿음, 바
받았다. 11월 5일로 예정했다가 한 교우의 사정
월 1일 민도로 섬 해변에서 침례를 받았다. 각각의
른 생활’을 강조하는 교회로 발돋움하기 위해 온
으로 연기되었지만 성도들의 연합 기도, 방문, 헌
배우자인 박춘선, 김창숙 집사의 10년 넘는 기도
성도가 노력하고 있다.
신과 더불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침례 받는 사
와 헌신이 맺은 결실이어서 기쁨이 더욱 컸다.
람이 두 명 더 늘었다. 특히 4명은 수석 장로 안
남양주지역 라면 전달 행사
의달 장로의 오랜 구도자들이어서 그 기쁨이 더
동송교회 선교 여행, 침례식
컸다.
삼육요양원교회 전도회, 침례식 삼육요양원교회(담임목사 조석주)는 11월 30일 ~12월 2일, 대흥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을 대상으 로 경기동부지역전도단(단장 이흥수)을 초청하
2017. 2
31
가 선교로 이어진 고무적인 결과로 하나님께 영
동송교회(담임목사 조민철)는 11월 19~25일,
광이 되고 교회 선교에 큰 기틀을 마련했다.
마닐라의 칼람바 뉴스타트리조트에서 경흥수 목 사를 강사로 복음 전도회를 개최했다. VIP 10명
서울남부교회 김만장 장로, 국무총리상 수상
과 성도 15명이 참여했고, 말씀과 성도의 교제 속에 깊은 사랑을 경험한 3명이 침례를 받았다.
단월교회 전도회 및 침례식 수가 함께 참여하여 말씀으로 은혜 받고 기도하 며 회개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매년 진행되 는 청암학교교회의 연말 기도주일은 학생 선교 를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동두천교회 통신 학교 졸업식
서울남부교회(담임목사 임철민) 김만장 장로 가 12월 21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삼육지 역사회봉사회 강남지회장으로 25년 이상 발 마
단월교회(담임목사 이현모) 11월 16~18일, 최
사지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한 김 장로는 국
민호 목사(여주중앙교회)를 강사로 초빙하여 한
방부, 행자부, 보건복지부, 보건소, 문화센터, 교
글 교실과 캄보디아 청년 예배에 참석하던 청년
회 등 전국 105개 기관을 상대로 1만 2천 명
들을 대상으로 전도회를 개최했다. 교우들의 헌
에게 1,800시간 이상의 교육 봉사를 실천했 다. 또 각지의 26개 시설을 순회하며 5,200명
신과 캄보디아 청년들의 연합으로 19일에는 캄 보디아 청년 9명과 이왕주, 정여옥 성도 2명이 침례를 받았다.
동두천교회(담임목사 안영철)에서 11월 26일,
에게 7,000여 시간 발 마사지 봉사를 실행했고,
통신 과목 <다니엘서 연구> 졸업에 도전하여 총
1993~2010년 스포츠재활병원에 근무 당시 17
34명이 졸업했다. 2015년에 40명이 <말씀 향기>
개 이상의 각종 국제 대회에서 발 마사지를 통해
강남중앙교회
를 졸업한 본 교회는 올해 <요한계시록 연구>에
국위를 선양했다.
- 침례식
도전하여 안식일 오후 말씀 연구 소그룹에 박차 를 가하고 있다.
합회 재무부 청지기 강습회
설성교회 - 의료 봉사 활동
강남중앙교회(담임목사 지성배)에서 12월 25
합회 재무부(재무 박준석)는 12월 3, 10, 17
일, 이희태 성도와 이채민 학생 부녀가 함께 침
일에 삼육가족·대방·용인교회에서 5개 합회가
례를 받았다. 이희태 성도는 지속적인 50소그룹
공통으로 사용하는 ‘청지기2015’ 교회 회계 프
활동과 일대일 성경 공부로, 이채민 학생은 청년 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통하여 믿음의 열매를 맺 었다.
로그램 강습회를 개최했다. 설성교회(평신도 지도자 이영희)는 11월 4일, 설성면사무소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 봉사
합회 보건복지부 지역 사회 봉사 세미나
를 실시했다. 의료 진료, 건강 상담, 발 마사지,
- 박정기 성도 한국문화예술 대상 수상
한방 치료로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박정기 성도가 12월 15일, 목동 예총회관에서
영종도교회 김영애 집사(하나요양병원)와 함께
제30회 한국문화예술 총연합회 예술 영역 연극
근무하는 간호사, 약사 팀이 수고했다. 또 보건복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박정기 성도는 69년 동
지부에서 의료 선교사 교육을 받은 성도들이 큰
양텔레비전 제정 제1회 텔레비전 연기상 수상을
도움을 주었다. 이번 봉사를 통해 교회에 대한
시작으로 2014년 자랑스러운 연극인상 수상까
지역의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
지 한국 연극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 이웃 LED등 교체로 진리의 빛 전파
청암학교회 연말 기도주일
합회 보건복지부(부장 김성곤)는 11월 5일, 천
작년 3~12월, 이웃에게 LED등 교체 봉사를
성교회에서 제2회 지역 사회 봉사 세미나를 개
청암학교교회(담임목사 김연철)는 12월 5~10
실시해 왔다. 교회는 소외 가정을 돕기 위한 이
최하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 최영규 목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특별 연말
번 봉사로 구도자 30명을 얻었고 사회복지사의
한 해 동안 실시한 사회 복지 사업과 각 교회의
기도주일을 진행했다. 교직원뿐 아니라 학생 다
날에 선행상을 받았다. 지역 사회에 맞춤형 봉사
봉사 활동을 확인했고 무료 급식, 발 마사지, 사
32 교회지남
랑의 빵, 밑반찬 봉사, 문화 교실, 작은 도서관 등
11월 7~12일, 중국 위해시에서 영남합회 출판
삼천포한빛교회에서 10월 25~29일, 류재경
의 교회 사례와 복지 기관(센터)의 지역 사회-교
전도부원 15명과 중국 북경 출판전도부원 14명,
목사(사천교회)를 강사로 초빙하여 전도회를 개
회 연계 사례 발표를 통하여 유익한 정보와 감동
대륙선교회에서 훈련받은 충국 청년 12명이 문
최했다. 매일 평균 구도자 15명이 참여했고, 마
을 함께 나누었다.
서 전도를 실시하고 경험담을 나누었다. 출판전
치는 안식일에 최봉림, 이연주, 이차연 한 가족
도부 기도회 때 오랫동안 출판전도부에서 활동
세 명이 침례를 받아 사랑과 정성으로 돌보며 헌
하며 청도교회를 섬긴 이덕신 장로에게 출판전
신·봉사한 교인들이 감사의 시간을 보냈다.
Mission First! 선교를 첫째로!
영남합회
도부원들이 마음을 합하여 750만 원 상당의 시 스템 에어컨, 빔프로젝트, 스크린을 기증했다.
부산지역 청년 연합 예배
춘양교회 전도회, 침례식 대구 복현교회 전도회, 침례식
11월 5일, 부산 센텀교회에서 제6회 부산지역 연합 청년 예배를 드렸다. 참석자 40명은 소그 복현교회(겸임 목사 강종욱)는 11월 1~4일, 전
춘양교회(담임목사 조기상)는 도심·서벽교회
룹 활동과 조철현 목사(김해사랑나눔)의 말씀으
도회를 개최하여 매일 평균 120명이 참석하여
와 연합으로 10월 25~29일, 미국 LA나성교회
로 감동을 나누었고 순서가 끝난 후에는 단합을
10명이 침례를 받았다. 복현교회는 성부원(정신
에서 ‘국경 없는 의료 봉사단’ 25명을 초청하여
위한 친목 활동을 통해 서로를 알아 가며 믿음을
지체 시설), 안식원(신체 장애 시설)과 장애인 자
무료 진료 봉사 및 건강 전도회(강사 문인정)를
격려했다.
립을 돕는 작업장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특별
개최했다. 내과, 외과, 안과, 치과, 한의과, 척추
히 대구지역 여성협회(회장 한외옥)에서 전도회
교정, 청력 검사로 지역 주민 932명이 진료를 받
를 조력하여 비누 공예, 양초 공예, 특별한 음악
았고 마치는 안식일 오후에는 4명이 침례를 받
순서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으로 호응을 얻었다.
았다. 구도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칠성교회 전도회, 침례식
창원지구 대도시 전도회
대구 성서교회 행복 나눔 잔치
11월 13~19일, 대구 성서교회에서 ‘2016 행 복 나눔 잔치’를 개최했다. 영혼 구원 40일 기도 에 이은 본 잔치에서는 소그룹 전도 모임과 전체 칠성교회(담임목사 박정근)에서 주민호 북아
창원지구(지구장 배혜주)의 남지·동마산·마
전도 모임(강사 백상봉)을 진행했고 마치는 안식
태지회 종교자유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11월
산중앙·진해재림·창원새하늘·함안브니엘교회
일에 ‘총동원 안식일’로 본당 총좌석 수인 70명
8~12일, 예언 전도회를 개최했다. 첫날 오전에는
가 11월 7~12일, 김대성 목사를 강사로 초빙하
을 출석 목표로 기도하며 활동한 결과 구도자와
구미교회 이수연 사모의 채식 요리 강습회를 시
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대도시 전도회를 개최했
손님 49명이 참석하고, 총 71명이 출석하여 용
작으로 저녁에 시작된 전도회에는 매일 구도자
다. 창원지구 최초로 개최한 연합 집회에 200여
기를 얻었다.
15명이 출석했고, 마치는 안식일에는 박수빈, 박
명이 참석했고(평균 구도자 40여 명) 마치는 안
수림, 서정희, 전성호, 이재준 5명이 침례를 받
식일에 8명이 침례를 받고 남심자 2명이 회심했
았다.
다. 준비 기간 중에도 7명이 침례 받았고 각 교
유점교회 침례식
회가 구도자 수십 명과 낙심자를 얻었다.
출판전도부 중국 선교 삼천포한빛교회 전도회
10월 29일, 유점교회(담임목사 김상태)에서 박권석, 안두수 성도가 침례를 받았다. 박권석 성도는 문정순 집사의 보살핌과 전도로 교회에
2017. 2
33
1년간 출석하며 성경을 배웠고 안두수 성도는
참가하여 찬양 노래, 율동, 악기 연주로 시간을
은 생을 재림 신앙인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
시골 생활을 위해 채영목 장로와 김금순 집사의
꾸며 관객에게 행복을 선물했다.
며 살겠다고 결심하였고 온 성도가 축복했다.
단밀교회 전도회, 침례식
경산·시지지구 찬양 감사 예배
집에 머물며 교회에 출석하여 성경을 배운 뒤 침 례를 받았다.
영천강변교회 전도회 및 침례식
단밀교회(담임목사 김원성)에서 11월 21~26
경산·시지지구(지구장 배순균)는 12월 10일,
일, 김원상 영남합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전도
영남삼육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연말 찬양 감사
영천강변교회는 11월 1~5일, 권영섭 목사(포
부흥회를 개최했다. 매일 평균 구도자 25명을 포
예배를 드렸다. 8개 교회 400명이 참석하여 은
항중앙교회)를 강사로 초빙하여 전도회를 개최
함하여 70여 명이 참석했고 구도자 총 43명을
혜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렸다.
했고 마치는 안식일에는 성경 공부를 통해 준비
만났다. 마치는 안식일에는 지난해 초부터 패스
또 지구의 9개 교회가 2017년에도 성령의 9가
된 김덕수 형제가 침례를 받았다. 관계 전도를
파인더에 열심히 참석했던 임성희(초6) 양이 첫
지 열매를 풍성히 맺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통해 교회에 출석해 온 한 부부는 침례를 목표
눈이 내리는 가운데 침례를 받았다.
성령의 열매 전달식을 개최했고 영남삼육중·고 등학교 합창단의 특별한 무대와 지구 성도가 연
로 계속 성경을 공부하기로 결심했고, 동생의 소 개로 교회에 나오게 된 한 부부도 안식일에 계속
영주 교회 전도회, 침례식
합으로 ‘할렐루야’를 찬양하며 충성스런 성도
출석하여 성도들이 큰 힘을 얻었다.
가 되기로 다짐했다.
대구중앙교회 침례식
고령교회 침례식
영주교회는 11월 22~26일, 최기웅 합회 총무 를 강사로 초빙하여 전도회를 개최했다. 20개월 대구중앙교회에서 11월 15~19일, 삼육부산병
전부터 온 성도가 합심하여 갖가지 선교 활동으
원 원목 오호철 목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말씀 부
로 준비한 이번 전도회를 통해 다섯 영혼을 얻었
고령교회에서 11월 21~26일, 전도회를 개최
흥 성회를 개최했다. 전 교인 40일 릴레이 금식
고, 특별히 요양병원 방문이 안식일 오후에 8개
하여 4명이 침례를 받았다. 2015년 12월, 불교
기도로 준비한 가운데 열린 말씀 성회에 구도자
월째 이어지면서 구도자 16명을 얻었다. 수고한
문화가 뿌리 깊은 지역에 헌당된 본 교회는 금년
가 매일 평균 8명이 참석했고 마치는 날을 총동
성도들과 함께 넉넉하게 채워 주신 하나님께 영
에 2차에 걸쳐 9명을 주님께로 이끌었다. 특히
원 안식일로 정하여 손님 43명이 참석하고 1명
광을 돌리는 시간이었다.
에스더전도단원 16명이 모두 합심하여 정성스런
이 침례를 받았다.
발 마사지 봉사로 지역 주민에게 좋은 교회라는
청송교회 침례식
호평을 듣게 되어서 더욱 보람이 컸다.
어린이 말씀·찬양 축제 어린이 교사 힐링 캠프
11월 20일, 영남삼육중·고등학교에서 영남합회
청송교회(담 임목사 고상 일)에서 12월 3
어린이부 주관 제2회 ‘어린이 말씀·찬양 축제’가
일, 이성옥 성도가 침례를 받았다. 올해 84세
12월 10~11일, 삼육청도연수원에서 어린이부
열렸다. 기억절과 교리 시험, 찬양 축제가 진행되
인 이 성도는 불의의 사고로 다리가 불편하
주관으로 ‘어린이 교사 힐링 캠프’를 개최했다. 어
었다. 말씀 축제에는 100여 명이 참가했고 사전
지만 이웃집 박성일, 남혜련 집사의 도움으
린이부 이지형 서기의 앙금플라워케이크 만들기
에 준비된 부스와 축구 게임으로 신나고 즐겁게
로 좋은 감화를 받아 10개월간 성경을 배우
와 더불어 고청현 어린이부 부부장의 교사 협의
시간을 보냈다. 오후 찬양 축제에는 총 8교회가
고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했다. 남
회와 쉐마 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나아갈 방향을
34 교회지남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 은 시간을 보냈다.
장평교회(책임자 정우종)에서 11월 22~26일, 전도회를 개최하여 강순, 김옥희, 이삼주, 정신자
에 최종 선정되어 11월 23일, 차량을 인도받고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렸다.
성도가 침례를 받았다. 안영택 은퇴 목사가 전도 회 강사로, 이택희 장로가 의료 선교사로, 이정 섬김으로 교회 행복, 사랑으로 이웃 선교!
충청합회
지내리교회 예언 전도회
원 겸임 전도사가 전도 세미나를 통해 말씀을 전 했다. 성도들은 1년 이상 꾸준히 구도자를 방문 하며 마음을 준비시켰다.
해미교회 침례식 청소년부 장학금 전달 지내리교회(전도사 김은로)는 11월 28일~12 월 3일, 송동준 목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예언 전 도회를 실시했다. 이번 예언 전도회로 김선명, 신기 섭 부부가 성경 속에 나타난 현대 진리를 깨닫고 6 일 동안 빠지지 않고 참석하여 침례를 받았다. 해미교회에서 11월 26일, 전도회를 마치며 강 청소년부(부장 김현태)는 11월 5일, 대전삼육
승모, 김순례, 이정애, 한상윤, 현대호, 현인호,
초·중학교 강당에서 충청합회 평신도협회(회장
조은주, 김세은, 조윤상 성도가 침례를 받았다.
권영수) 장학위원회의 후원으로 어린이 20명,
특별히 이번에는 초·중·고생, 청장년, 노년 등
중고생 10명, 대학생 10명 총 40명에게 장학금
남녀노소 골고루 침례를 받아 선교에 십시일반
1,500만 원을 전달했다. 특히 중고생 10명에게
힘을 합친 교우들의 보람이 더욱 컸다.
대전삼육초교회 침례식
는 AMM(학생 선교사 운동)의 기회를 얻도록 기 획하여 2017년 1월 필리핀 1000명선교사훈련
‘1365천안사랑’ 자원봉사단 단체 표창
원 및 선교지에서 학생 선교사로서 봉사하며 선 교사의 꿈을 갖도록 하여 장학금 전달이 더욱
대전삼육초교회(담임목사 이종선)에서는 12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월 17일, 신입생의 학부모로 삼육학교와 인연을 맺은 문정연, 박미나, 최미영 성도가 침례를 받
당진지구 신학 개최
았다. 대전삼육초등학교 학부모반은 패스파인더 활동이 있는 안식일이면 교장실에서 성경통신학 교 과정을 연구했고 7명이 <말씀 향기> 과정을 충남북부지역(지역장 오정채)에서 천안시 소 재 재림 성도가 주축이 되어 활동하는 ‘1365천
이수했다. 특히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학부모 3 명이 침례를 결심하여 의미를 더했다.
안사랑 자원봉사단’(단장 박철수)이 제11회 자 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하여 그동안의 헌신적인
충청합회 미션 데이
활동(집수리, 발 마사지, 도시락 배달, 이·미용 당진지구평신도협의회(회장 김중환) 11월 22~26일, 이병주 한국연합회 선교부장을 강사
봉사 등)을 인정받아 자원봉사 단체 표창을 수상 했다.
로 초빙하여 제17회 당진지구 신학을 개최했다. 오전 강의는 재림교회 독특한 교리(종말론)에 대
성환교회 차량 지원 대상 선정
해, 저녁 강의는 생명력이 넘치는 교회라는 주제 로 매일 200명이 넘는 당진지구 성도가 열심으 로 강의를 들었다.
충청합회(합회장 허창수)는 11월 25일을 미션 데이로 정하고 부여교회(담임목사 정은규)에서
장평교회 전도회
전도지를 배포했다. 합회 전 직원(18명)과 부여 교회 성도가 함께 오전 10시부터 시장 및 부여 읍내 약 7곳에 전도지 2,000장과 음료수를 전 성환교회의 삼육영어지역아동센터(김현아 복
했다.
지사)는 그동안 센터 차량이 없어서 교회 차를 사용하며 차량을 위해 기도하며 애를 쓰던 중 복 권기금사업부로부터 10월 10일, 차량 지원 대상
사곡교회 선교 방문 사곡교회(담임목사 김윤호)는 12월 13~16일, 일
201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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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사랑, 오직 선교 Only Love, Only Mission
호남합회
와 결혼에 관하여 보다 확실한 태도와 견해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 패스파인더 창의력 기능 대회
합회 목회자 협의회 본 오키나와 나하 교회로 선교 방문을 다녀왔다. 나 하 교회를 섬기고 있는 남형우 목사(PMM)는 사 곡교회 전임자이며 성도들은 옛정을 나누며 즐 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국적 자연계를 통해 하나 님께 감사드렸다.
11월 27일, 호남합회 패스파인더 제2회 창의 력 기능 대회 ‘스파게티 브리지’를 개최했다. 스
신양교회 전도회
호남합회(합회장 조휴정) 목회자 협의회가 11
파게티면으로 다리를 만들어 하중을 견디게 하
월 30일~12월 1일, 미스바연수원에서 개최됐다.
는 창의력 대회인데, 100여 명이 참가하여 초등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7년 2월 말에 은퇴하는
부에서는 장흥교회가, 중·고등부와 일반 가족부
목회자 4명이 개회 예배를 비롯하여 4차례 예배
에서는 신태인교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에서 설교했다. 첫날 오후에는 송웅규 군의관이 강사로 초빙되어 종교 자유 관련 활동에 관하여
서광교회 이웃 사랑 나눔 가을 나들이
설명했고, 둘째 날에는 신양희 한국연합회 총무 가 ‘희망 2020’에 관하여 강의했다. 신양교회(담임목사 지현석)는 11월 22~26일, 이학봉 목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복음 전도회를
익산사랑빛교회 침례식
개최했다. 침례교인 출신으로 본 교회에 출석하 고 있던 김월순 성도가 신앙 고백을 통해 재림교 회에 입교했고 12월 17일에는 오랜 구도자였던 조영기, 이기선 성도가 교회에 출석하기로 결심
서광교회(담임목사 최형석)는 11월 6일, 그동
했다.
안 사귄 교회 이웃과 구도자와 함께 ‘이웃 사랑 나눔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사랑 나눔
고덕교회 사랑 나눔 축제
나들이 통하여 이웃과 구도자들에게 더 가까워 익산사랑빛교회(담임목사 이병합)에서 약 10 개월 동안 구역반 사역을 통해 확보한 구도자 4
지는 교회가 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기 회를 마련했다.
명이 침례를 받았다. 특히 각 구역반에서 성도들 의 눈부신 활동, 눈물겨운 헌신과 수고에 풍성한
인지리교회 침례식
결실로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온 성도가 감사를 드렸다. 고덕교회(담임목사 박석호)는 11월 29일~12 월 3일, 사랑 나눔 축제를 개최하여 사랑의 팥
청소년부 - 합회 청년 대회
죽 나눔(200명), 행복 여행(구도자 5명), 발 마사 지(평균 8명) 등으로 지역 주민에게 사랑을 베풀 었고 본 교회 초대 담임인 김시화 목사를 강사로
인지리교회(담임목사 공상수)는 11월 8~12일,
초빙하여 말씀을 나누었다. 마치는 안식일에 2명
김가일 목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복음 전도회를
이 침례를 받았다.
개최했다. 소그룹별로 매일 평균 구도자 20명을 교회로 인도하여 매일 총 70여 명이 참석했고 마치는 날에는 박덕순, 김명주 성도가 침례를 받 청소년부(부장 김용훈)는 11월 26일, 서중앙
았다.
교회에서 합회와 평신도협회 지원으로 청년 대 회를 개최했다. 학생과 청년 120여 명이 참석한
36 교회지남
김제교회 심성찬 공군 파일럿
가운데 김용훈 목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강의 및
김제교회 심봉섭 목사의 둘째 아들 심성찬 형
실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재림 청년들이 연애
제가 공군 파일럿이 됐다. 2011년 공군사관학교
선교부(부장 권재현)는 12월 19~21일, 빛고을 교회에서 제46회 평신도 지도자 학교를 개최했 다. 장병호 전 삼육대 신학과 교수, 목포중앙교회 의 김문영 목사가 강사로 초빙됐고 등록자 220 여 명이 재림교회 행정과 조직, 남은 자손의 정 체성을 재확인했다. 같은 기간 선교인 양성 학교 도 운영되어 강순기, 곽재식, 김삼곤, 김용국, 이 에 입학하여 2015년 2월 졸업 후 공군에 임관한
병주, 이영미, 임광은, 한송식, 홍병길 등 전문 강
임주원 어린이가 침례를 받았다. 1년간 낙심자 6
심 형제는 공군 비행 학교에서 초등 비행, 중등
사들이 일선 교회의 직접 선교를 위한 워크숍을
명이 되돌아온 본 교회에서는 새로 시작한 구역
비행, 고등 비행 T 50 비행 훈련을 완수했고 공
진행했다.
반 예배에 구도자들이 꾸준히 참석하고 있으며
중기동정찰관상을 수상했다.
서중앙교회 주변 청소
단합 대회 선교 여행 등으로 구도자와 친밀해지
신태인교회
는 시간을 갖고 있다. 또 새순천교회에서 기증받
- 행복을 담은 김치 배달, 이웃 사랑 실천
은 제빵기를 활용하여 사랑의 빵 사업을 준비하 고 있다.
삼다교회·비전 1000
제주선교협회 서중앙교회(담임목사 장원관)가 11월부터 매
신태인교회(담임목사 장주동)는 도르가회(회
주 일요일 아침 교회 주변 공원의 쓰레기를 줍는
장 채양진)를 주축으로 남녀 집사들이 참가하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구호봉사부의 지도 아래
여 ‘행복 담은 김치’를 40여 곳에 전했다. 본 행
구역반별로 남녀노소가 모두 참여하여 교우 간
사는 매년 12월에 수년째 진행 중이며 지역에서
의 친목을 도모하며 지역에도 큰 관심을 일으키
도 교회 김치가 맛있다고 입소문이 나 있다. 이
고 있다.
와 더불어 올해는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헌신
선교 페스티벌
의 기회를 주자.”는 모토 아래 이웃 사랑 실천 운
보성 연합 패스파인더 사랑의 연탄 나누기
동을 전개하여 지역민들이 후원에 동참할 기회 를 마련했다. 제주선교협회(협회장 박권수) 선교부(담당 김신
- 농촌 선교 모임
민)는 12월 24일, 제주선교센터에서 제2회 선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 데 교회별로 준비한 음악회에 이어 선교부 정상 회에서는 선교 보고와 평신도협회 사업 보고가 진행되었다. 또한 목표 달성 교회, 우수 소그룹, 선교왕 등의 선교 시상과 예언의 신 통독 및 모
보성 연합 패스파인더(대장 서영호)가 12월
범 어린이 등의 부서별 시상도 이어졌다.
11일,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를 실시했다. 추 운 날씨에도 대원들은 교사들과 함께 보성군 조 성면 일원 네 가정에 고사리손으로 연탄 1,000
11월 27일, 농촌 선교를 위해 특별한 모임을
장을 전달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국내 최초
개최하여 유기농체험센터에서 장소와 체험실을
로 ‘패스파인더’라는 이름을 사용한 보성 연합
제공하고 센터 이사 김삼곤 장로가 강의와 경험
패스파인더는 10년 이상 연탄 나누기를 포함하
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귀농이 현실이 되고 있
여 갖가지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는 현시대에 귀농을 통해 교회의 발전과 이상의
사랑의 김치 나누기
실현을 꿈꾸는 기회를 얻었고 변화만이 살아남
평신도 지도자 학교
는 길임을 서로 재확인했다. 신태인교회는 ‘농촌 이 살아야 시골 교회가 산다’는 표어 아래 귀농 자를 위한 농업 교육과 훈련에 많은 관심을 기울 이고 있다.
제주평신도협회(협회장 문성곤) 도르가부(부 장 임경숙)에서는 12월 4일, 사랑의 김치 나누기 봉사를 실시했다. 평신도들이 한마음으로 제주
강진교회 선교 활동 강진교회(담임목사 이광진)에서 11월 12일,
지역 10개 교회의 구도자와 불우 이웃을 위해 김치를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2017. 2
37
트와 뇌과학, 아트웰니스와 감성 디자인을 주제
제주중앙교회 혜정원에 생필품 지원 및 송년 음악회
로 강연을 진행했다.
- (주)영림원소프트랩 산학 협력 협약
한국형 온라인 공개 강좌(K-MOOC)에 삼육 대 상담심리학과 서경현 교수의 ‘중독 상담’ 강 좌가 신규 개설됐다. 수도권 대학 특성화 사업 (CK-II)의 일환으로 개발된 본 강좌는 중독자를
제주중앙교회(담임목사 박권수) 학생회는 12 월 24일, 지적·자폐성장애인센터인 혜정원에서
상담·중재하는 전문가 지망생뿐 아니라 이 분야
12월 7일,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주)영
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
림원소프트랩과 산학 협력 협약을 맺었다. 본 협
로 예상된다. 강좌에서는 중독의 개념과 평가 및
약은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 기술 인력 양성
진단, 상담 이론, 상담 방법, 중독 상담 관련 쟁
및 산학 협력 교류를 목표로 삼육대 내 ERP전문
점들을 다루고 있다. K-MOOC 홈페이지에서 무
가 교육 과정을 설치, 운영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
료로 수강 가능하며 수강 기간은 올 3월 1일까
약을 통해 (주)영림원소프트랩은 1억 5천만 원
지다.
상당의 소프트웨어 ‘System Ever’ 3년 사용권 (100명)을 삼육대에 기증했다.
봉사 활동을 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31일에는 교회 송년 음악회를 개최하여 5개 팀의 클래식 연주와 더불어 아코디언, 하모니카, 클라리넷 등
- 유대현 학생, 50회 헌혈로 적십자 헌혈 유 공장 금장 수상
-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상호 협력 협약
으로 10개 팀이 가곡, 성곡을 함께 부르고 연주 했다. 특별히 교회에 참석하지 않았던 교우들의 가족이 함께하여 더욱 감동이 컸다.
제주국제교회 가온누리 정기 공연
생명과학과 유대현 학생(25)은 최근 삼육대에
삼육대와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 12월 26일,
서 열린 헌혈 행사에 참가해 50번째 헌혈을 달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상호 협력
성하고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금장을 수상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삼육대 김성익 총장
했다. 유대현 학생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어머니
과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정행교 이사장을 비롯
의 추천으로 헌혈을 처음 시작하여 전혈은 2달
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제주국제교회(담임목사 박진수) 패스파인더
에 한 번, 성분 헌혈은 2주에 한 번씩 정기적으
통해 현장 실습 및 취업, 상호 간 발전을 위한 인
가온누리가 12월 17일, 제주교육박물관 대공연
로 실행했고 “수혈 비용 때문에 수혈을 받지 못
프라 공유, 우수 인재 인력 지원 협조, 취업 정보
장에서 제2회 정기 공연을 통해 제주 지역 학부
하는 사람이 없을 때까지 계속 헌혈하겠다.”고
및 취업 기회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모 및 어린이들과 함께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밝혔다.
를 향한 열정을 일깨우는 시간을 보냈다. 제주중 앙교회 하늘올레 패스파인더와 성산지역아동센
삼육보건대학교 - 아트웰니스플랫폼 세미나 개최
- ‘몰래 선물’ 주인공
터 학생들, 가온누리 단원들이 직접 가르쳤던 탐 라장애인복지관 어린이들, 단기 무료 난타클래 스 어린이들의 멋진 찬조 공연으로 제주 지역 문 화 선교의 실마리를 엿보았다.
Education Network
아트앤디자인학과는 12월 8일, 요한관 홍명기
서울 동대문경찰서 휘경파출소 2치안센터에
홀에서 ‘아트웰니스플랫폼 세미나’를 열었다. 강
서 ‘몰래 선물’을 남겨 놓고 간 주인공이 본교 학
연자로 이시형 세로토닌 문화원장, 노영희 웰니
생들로 밝혀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삼육
삼육대학교
스IT협회 회장, 안수지 러번다이나믹스 대표 이
보건대 학생인 신진영(21), 문지효(21), 안정현
-서경현 교수, K-MOOC에 ‘중독 상담’ 강좌 개설
사가 초빙되어 웰니스IT의 개념과 전망, 힐링 아
(20), 김지성(23), 김지선(20) 학생은 그동안 네
교육 선교
38 교회지남
차례에 걸쳐 치안센터 앞에 선물이 든 쇼핑백을
해외취UP에는 서류 심사, 프리젠테이션 면접,
몰래 두고 가 ‘이름 없는 천사’로 언론의 조명을
학점, 공인 외국어 점수, 해외 취업 의지 등을 감
받았다. 교양 과목 ‘행복학’ 수업의 과제를 계기
안하여 영어·문화·예절·안전 교육을 마친 지원
로 ‘몰래 전하기’를 실행했다는 학생들은 “동네
자 21명 중 14명이 해외 업체와 화상 면접 통해
치안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경찰관을 떠올렸
최종 선발됐다.
다.”라며 작은 선물이 큰 선물로 되돌아온 것을 오히려 송구스러워했다.
- 천사랑동아리 연말 모금 운동 SDA교육이 후원하고 서울영어학원교회가 주최
- 메디스동아리 만수르 팀,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하는 음악회로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2 억 8천 5백만 원이 모금되었다.
원주삼육고 동계 영성 수련회
천사랑동아리(지도 교수 김선애)가 12월 17 일, 명동거리에서 연말 모금 운동을 실시하여 수 익금 전액과 동아리 회원들이 1년 동안 십시일 메디스동아리의 만수르 팀이 12월 16일,
반 모은 돼지 저금통을 합하여 총 120만 원을
2016 u헬스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
양평 천사원에 기탁했다. 천사랑동아리는 10년
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u헬스협회 주최, 서
째 연말 모음을 이어 가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
원주삼육고등학교(교장 장광수)의 ‘하이액트
울대학교병원 주관인 본 행사에서 만수르 팀은
장애인복지시설 천사원을 찾아가 장애인의 운
(담당 현채옥)’는 11월 26~27일, 강원도 춘천
걸을 때마다 만보기 기록으로 에너지를 얻고 게
동과 식사, 청소, 빨래 등을 18년째 돕고 있다.
시 남산면에 소재한 팬션에서 동계 영성 수련회
임을 통해 포인트를 쌓아 애완동물을 키우고 분 양하여 수익금을 동물협회에 기부하는 시스템
를 실시했다.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22명과 교
-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사 7명이 참여했고 각 조에서 뽐낸 음식 솜씨로
이다. 만수르 팀원인 의료정보과 김정은, 한수
저녁 식사를 마쳤다. 이어진 촛불 헌신회를 통해
현, 변라현, 양원철 학생은 공모 과정을 도운 박
당면한 문제들과 어떤 신앙인이 될 것인지에 대
주희, 정원수, 박용민 교수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한 고민을 나누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였다. 이후
전했다.
캠프파이어 시간에는 불꽃처럼 활활 타오르는 열정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하
- 해외 전공 연수·해외취UP 발대식
는 그리스도인이 되자며 폭죽으로 하나님께 결 심을 전달했다. 12월 19일~1월 17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기본 심폐소생술(BLS) 교육을 진행했다. 삼육보 건대학교는 2008년부터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
Health Network
터 AHA BLS Training Site(이하, BLS TS)로
의료 선교
지정받아 의료인 BLS Provider 교육 과정과 일 반인 교육 과정을 각각 개설해 간호학과 재학생 뿐 아니라 지역 사회 의료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 로 응급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기본 심폐소생술
삼육서울병원
능력을 향상시키고 BLS Provider 자격증을 취
- 인증 의료 기관 2주기 연속 획득
득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까지 의료인 740명에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보건복지부
게 BLS Provider 자격증을, 일반인 210명에게
의료 기관 인증 조사에서 1~2주기 연속 인증
이수증을 수여했다.
을 획득하여 12월 21일, 류제한관 2층 대강당 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예배를 드렸
SDA교육 서울영어학원교회 사랑의 선 물 자선 음악회
다. 1주기 인증보다 국제적 수준으로 대폭 강화
당 강용규 산학취업처장)을 소강당(공명기홀)에
서울영어학원교회(담임목사 최길호)는 12월
2020년 11월까지 유효한 인증서와 정부 공인
서 개최했다. 금번 연수생은 간호학과, 치위생과,
16일, 제12회 소년·소녀 가장, 장애우, 독거노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도 동시에 부여
피부건강관리과, 뷰티헤어과, 노인케어창업과,
인, 노숙자 돕기 자선 음악회를 개최하여 동대문
받았다.
의료정보과 등에서 총 60명으로 2~4주 동안 미
구 장애인 30여 명, 독거노인 20여 명 등을 비롯
국, 일본, 싱가포르 등지에서 연수받았다. 한편
하여 학원지구의 성도들 500여 명이 참석했다.
12월 16일, ‘2016학년도 동계 학생 해외 전 공 연수 발대식’과 ‘2016 해외취UP 발대식’(담
된 2주기 인증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본 병원은
201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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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도전! 삼육 골든벨!
450여 직원이 합창, 중창, 국악, 무언극, 뮤지컬, 카
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찬양 발표회를 개최했다.
드 섹션 등 다양한 순서를 마련하여 2시간 동안 아
오호철 부산삼육병원교회 담임목사의 기도와 원
름다운 향연을 펼쳤다. 중대형 대상은 간호부 외래
목실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각 진료 부서, 행정
가, 중소형 대상에는 수술실이 각각 수상했다.
부서, 원사랑 팀 등 15개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찬양 실력을 발휘했다. 300여 참석자 모두가 즐
- 병원 자랑 UCC 영상 공모
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찬양으로 하나 님께 영광 돌리며 화합하는 시간이었다.
QI부(부장 곽재규)와 감염관리실(실장 기세
삼육치과병원 미션 데이
윤)은 12월 7일, 류제한관 2층 대강당에서 환자 안전 문화와 감염 관리 지식을 높이기 위한 ‘제 4회 도전! 삼육 골든벨!’을 실시했다. 의료인과 비의료인이 2인 1팀으로 총 31팀이 참가하여 2 주기 인증 규정에 맞는 의학 지식 및 비의료인들
홍보 팀(팀장 정현주)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도 환자 안전과 감염 관리에 대해 도전할 수 있
2016년 11월까지 5개월간 병원을 자랑할 수 있
도록 기획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류연준 사원과
는 영상 콘텐츠(UCC)를 공모하여 ‘제1회 삼육
류영진 간호사 팀, 조은이 간호사와 강민정 영양
서울병원 자랑하기 UCC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
사 팀이 각각 1, 2등을 차지했다. 같은 날 감염관
고 12월 28일에 시상했다. 총 15편 중 최종 3편
리실과 QI부는 손 씻기 체험 행사, 환자 확인 및
을 선정하고 수술실의 ‘손 씻기를 잘하는 삼육
삼육치과병원은 12월 9일, 휘경동 주민을 위
낙상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포상식도 거행했다.
서울병원’(최우수), 영상의학과의 ‘가장 일하고
한 이웃 사랑 실천 운동 및 2016 미션 데이 행
싶은 병원, 가장 치료받고 싶은 병원’(우수), 간호
사를 개최했다. 직원들이 한 해 동안 모은 성금
부 외래의 ‘환자 안전의 시작은 삼육서울병원에
과 병원 지원금을 합하여 휘경동 지역 소외 계층
서’(장려)가 각각 상장과 부상을 수여받았다.
20가정 어르신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전 직
- QI 우수 사례 발표 대회
원을 10개 조로 나누어 오전 10시부터 각 가정을
- 환우 사랑 음악회
방문하여 준비한 물품과 새해 달력을 전달하고, 다과를 나누며 이야기하고, 손을 맞잡고 기도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웃 사랑 실천으로 참가 직원 들도 더욱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
QI부는 12월 14일, 류제한관 2층 대강당에서
에덴요양병원 - 간호부 특순
‘2016 QI 우수 사례 발표 대회’를 진행했다. 1년간의 QI 활동에 대해 사전 심의를 거쳐 포스 터 부문에서 15개 부서가 인기상과 참가상을,
홍보 팀은 12월 19일, 조이풀챔버콰이어(상임
구연 발표에서 약무부·영양부(장려상), 수술실
지휘자 공혜진), 12월 22일, 동대문구 문화체육
(우수상), 진단검사의학과와 내과 외래 팀(최우
과 문화예술 팀(담당 최문정) 구립청소년오케스
수상), 350병동(대상)이 수상했다. 같은 날 낙상
트라와 어린이합창단(단장 정은희)을 초청하여
제로 팀(간호부 & QI부)이 2년간 진행한 CQI 활
환우 사랑 음악회를 열었다. 참가 팀은 성곡, 행
동에 대한 특별 발표도 함께 이뤄졌다.
진곡, 캐럴 메들리를 율동 등과 함께 선보여 참가 자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으며 하나가 되는 즐거
- 직원 크리스천 문화 예술제
움을 나누었다.
에덴요양병원(병원장 김남혁) 간호부(부장 김 정열)는 12월 14일, ‘감사’라는 주제로 연말 행 사를 마련했다. 환우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삼육부산병원 연말 찬양 발표회
특순 행사는 올해로 13회를 기록했다. 잔잔한 음악과 함께 그동안의 추억을 떠올리는 영상으 로 시작된 올해의 특순 ‘보이는 라디오’에서는 환우와 직원들이 보내온 사연을 읽어 주고 신청 곡을 현장에서 부르며 잠시 쉬어 가는 광고까지 곁들여 즐거움과 감동의 눈물 속에 한마음이 되 었다.
원목실(실장 윤영한)은 12월 21일, 류제한관 2층 대강당에서 직원 송년 행사로 ‘2016 삼육 서울병원 직원 크리스천 문화 예술제’를 개최했
부산삼육병원(병원장 최명섭)은 12월 26일,
다. 5회째인 본 예술제에는 역대 최다 22개 팀,
부산삼육병원교회에서 최명섭 병원장 및 임직원
40 교회지남
- 경춘지역 찬양 감사 예배 본 병원 대강당에서 12월 10일, 경춘지역(지
역장 신무영) 찬양 감사 예배가 개최됐다. 지역
화, 조직화를 기획·시도하고 있는 본 병원은 질
기로 뇌성 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
내 10개 교회가 함께 모인 이번 행사에 에덴요
병별 체영양 분석으로 환자별 맞춤식 치료 식단
이 참가할 수 있는 종목이다. 동문보치아 대회는
양병원 환우합창단(단장 윤관영, 지휘 김갑중)이
제공, 천연 치료 맞춤형 처방을 시행할 방침이다.
올해로 6회째이며 서울·경기 지역 장애인 단체
찬조 출연해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나 어느 날
또 ‘100일 뉴스타트 치료 프로젝트’를 가동하여
및 시설에 있는 보치아 자조 모임 회원 총 120명
꿈속을 헤매며’를 불렀다. 에덴요양병원은 환우
환자들이 100일간 철저한 뉴스타트 생활을 실
이 참가했고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구의원 등
들이 기타동호회를 통해 악기를 배우거나 특별
천하도록 전담 직원을 배정하여 각 환자의 생활
이 관전했다. 동문장애인복지관에서는 올해도 3
찬양을 연습하는 등 아름다운 투병 생활을 통해
을 기록하고 관리하며 이끌어 주는 프로그램을
회 이상의 보치아 토너먼트 대회를 진행할 계획
건강이 회복되거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속
시도하고 있다. 100일간의 생활 기록, 임상 검사
이다.
적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자료, 각종 병원 검사 자료 등을 수집하고 정리 하여 향후 암 환자들의 생존율과 완치율의 호전
- 족욕탕 개장
여부를 연구 논문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사)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 ‘2016년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
Welfare Network
복지 선교 동문장애인복지관 1층 수치료실에 족욕탕을 설치하고 환우를 위
- 미술 작품 전시회
(사)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원장 김영수)가
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본 서비스는 겨울철 환우
12월 9일, 세계 인권 선언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들의 체온 유지와 면역력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
영등포구 KBS 아트홀에서 개최한 ‘세계 인권 선
됐다. 한편 에덴요양병원은 매년 겨울철에 환자
언 제68주년 및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15주년 기
수가 많이 줄어들곤 했는데 전년 대비 환자의 수
념식’에서 2016년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했다.
가 상대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본 센터는 2009년 개소 이후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의 의료, 임금 체불, 산업 재해 등에 관한 무료 진료, 법률 상담, 조기 정착 프로그램,
여수요양병원 - 연말 특별 프로그램
동 문 장 애인복지관(관장 조원웅)은 12월
쉼터 및 보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외국인 근로
12~14일, 본관 2층 생활체육실에서 중증 장애
자들의 기본적 인권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인 미술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2016 복지기
상을 수상했다.
관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전시 회에서는 중증 장애를 지닌 20~30대 교육생들 이 3~12월, 주 1회 미술 수업을 통하여 표현하고
두암종합사회복지관 ‘삼정승고을 희망 메아리’ 공개 방송
완성한 다양한 미술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기획 전시물인 ‘엄마의 바다’는 신문지 바다 위에 교 여수요양병원(병원장 이학봉)은 뜻깊이 연말
육생 각자가 좋아하는 색으로 파도를 만들고, 엄
을 마무리하기 위해 12월 26~31일, 환우 특별
마가 그려진 종이배를 띄워 크레파스, 물감, 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환우들과 함께한 댄스 경
문지 등으로 자신에게 다가오는 ‘엄마’의 느낌을
연 대회, 뉴스타트 뮤지컬, 나는 가수다, 문학의
자유롭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밤, 송년 음악회 등 다채로운 순서를 통해 함께 울고 웃으며 모두가 하나 되는 즐겁고 감동적인 치유 시간이 되었다.
- ‘100일 뉴스타트 치료 프로젝트’ 가동 새로운 뉴스타트 천연 치료 프로그램의 체계
- 제6회 동문보치아 토너먼트 대회
두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길)은 11월 29
12월 12일, 동대문구청 2층 대강당에서 중증
일, 북구청 주민자치과 지원으로 주민이 직접 만
장애인 생활체육 동문보치아 토너먼트 대회를
드는 방송 ‘삼정승고을 희망 메아리’ 공개 방송
개최했다. 보치아란 표적구와 공을 던져 표적구
을 진행했다. 삼정승고을 희망 메아리 방송은 매
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하여 승패를 겨루는 경
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약 20분간 아파트 관리
2017. 2
41
소에서 방송이 송출되며, 지역 사회 소외 계층을
회 주축으로 진행된 불우 이웃 돕기 나눔 활동
호인 본 교회를 위해 충청합회 삼봉교회 김영환
위한 복지 정보와 더불어 생활 정보, 감성 에세
이 ‘SBS 생활 경제’에 소개됐다. 이날 삼육식품
장로와 김출화 집사 내외가 칠순 잔치 비용을 후
이, 마을에서 만난 사람 등의 코너를 진행한다.
은 작년 하반기에 출시한 ‘고구마, 호박에게 바
원하여 큰 감동을 전했다.
나나’, ‘빈&트로피칼’,‘광천 삼육김 선물 세트’로
12월 10일에는 방글라데시 남쪽 폴로타나 교
양지노인복지관
구성된 소비자가 5만 원 상당의 나눔 꾸러미 50
회 헌당식이 있었다. ABM 프로젝트 74호인 본
- 분관 수탁
박스를 천안푸드뱅크에 기부했다. 또 ‘사랑의 집
교회를 위해 정읍 들꽃노인요양원 직원들이 헌
고쳐 주기’를 통해 인연을 맺은 가구들을 재방문
신했고 김영구 원장이 헌당식에 참석했다.
해 다양한 연말 선물을 전했다.
- 서방글라데시대회 본부 보수 작업 - 무료 급식 지원
전주시 양지노인복지관(관장 김재호)이 12월 12일, 전주한옥마을 인근에 위치한 완산노인복 지관을 수탁했다. 완산노인복지관은 노년의 질 높은 삶을 영위하도록 집보다 편한 쉼터, 활력의
11월 22일, 서방글라데시대회의 본부교회(폴
터, 희망터라는 비전으로 평생 교육, 취미 여가,
12월 24일, 삼육식품은 종각에서 진행하는
리바리 교회)는 대회 임원과 성도들, 연례 행정
노인 사회 참여, 상담 및 사례 관리 등의 사업을
무료급식봉사회 ‘ADRA Korea 밥퍼 봉사’에 반
위원회의 참석 대표자들과 함께 교회 보수 작업
올 1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찬 200인분과 삼육두유 250박스를 무상 지원
을 마쳤다. ABM 교회 프로젝트 71호인 본 교회
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건강 메시지를 전했다. 계
는 진도교회 노성대 장로의 후원으로 내외부를
속되는 광화문 집회로 주먹밥만 제공했었는데
수리하고 강단, 의자를 제작했다.
- <양지춘추> 창간호 출판 기념회
이날은 특별히 삼육식품의 지원으로 든든한 식 단을 제공할 수 있었다. 식사 후에는 노숙자 전
- 방글라데시 삼육대학교 졸업식
원에게 삼육두유를 한 박스씩 선물하며 늘 건강 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방글라데시연합회 - 교회 헌당식 12월 14일, <양지춘추> 창간호 출판 기념회 및 작품 발표회(단편 영화, 인형극)를 진행했다. <양 지춘추>는 노년의 지혜와 복지관 생활 및 삶의
12월 2~3일, 방글라데시 삼육대학교 제31회
이야기들을 담은 책으로, 이번 창간호에는 지난
졸업식이 거행됐다. 43명이 신학사, 교육 학사,
8월부터 2개월간 접수한 작품 102편 중 94편을
경영 학사 학위를 수여받았고 영남합회 포항교
실었다.
회 권영섭 목사가 졸업식 연설과 졸업 예배 설교 로 영감의 말씀을 전했다.
권만복 목사 저서 네팔어로 번역 출간
Oversea
12월 5일, 권만복 목사가 네팔에서 현지 지도자
해외 · 기타 삼육식품 - 삼육지역사회봉사회, 방송에 소개 11월 18일, 북방글라데시대회 톨리 교회 헌 당식이 있었다. 본 교회는 대전동부교회 성도 주축인 아가페 회원들의 후원으로 지어졌으 며 ‘애드벤티스트 방글라데시 선교(Adventist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역반 전도회를 개최하
Bangladesh Mission, ABM)’가 실시하는 교
고 본인의 저서 <살아 있는 구역반 전도>를 네팔
회 프로젝트 72호이다.
어로 번역 출간하여 네팔 현지 지도자와 성도들
11월 21일에는 서방글라데시대회 몽글라파라 12월 22, 24일 삼육식품의 삼육지역사회봉사
42 교회지남
교회 헌당식이 있었다. ABM 교회 프로젝트 73
에게 약 500권을 보급했다.
The International Paper for Seventh-day Adventists
Febru a r y 2 017
애드벤티스트 월드 한글판 2017년 2월 호 12
선교에 참여하라 22
최고의 교육 26
구원의 향기
재림교회 교육 사명의 재발견
February 2017 The International Paper for Seventh-day Adventists
Fe br u ar y 2 017
월드 전망
16 재림교회 교육 : 커버스토리
12 Joined in Mission 22 Highest Education 26 The Sweet Smell of Salvation
재림교회 교육의 현재와 나아갈 길
Adventist Education
Rediscovering Our Mission
소외된 사람을 보살피라고 명령받았다.
20
특집
세계를 향하여 애덤 페너
월드 전망
재림교회 교육에 더 이상 지리적 제한은 없다.
나의 꿈
24 하나님께만은 버림받지 않았다 재림교인 생활
마이클 G. 하젤
하나님을 배우는 것이 재림교회 교육의 기초이다.
12
하나님과 가난한 자 톰 에번스
사명의 재발견 리사 비어즐리 하디
8
14
신앙과 묵상
카일 그리피스와 알베르트 레이나
기본교리
지칠 줄 모르는 페루의 선교 운동
선교에 참여하라 숀 브레이스
심드렁한 사람에게 교회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D E PA R T M E N T S 3
월드 리포트
3 뉴스 브리프
22
예언의 신
26
성경 질문
최고의 교육
27
성경 연구
28
생각의 교류
7 뉴스 특집 10 토막 대담
11
구원의 향기
믿을 만한 확신인가 아니면 거짓된 희망인가?
월드 건강
의과대 증설!
www.adventistworld.org 세계 12개국 언어로 <애드벤티스트 월드>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애드벤티스트 월드 한글판 등록 경기 라 30054(2005년 6월 21일) 2017년 2월 호 / 제138호 / 발행인:이재룡(대한민국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주엽동 66 삼희플라자 5층 북아시아태평양지회 031-910-1500) / 편집진:전병덕(국제출판국장), 박재만(편집국장), 김효준(편집장) / 인쇄처:시조사 / 발행일 2017년 2월 6일 / 본 출판물은 미국 <애드벤티스트 리뷰·월드(발행인 겸 편집인:빌 노트)> 편집진이 발행한 영문판과 동시에 발행하는 한글판으로 출판계약에 의해 무료로 보급합니다.
44 Adventist World | February 2017
2
흔들림 없는 헌신
사
월드 리포트
실대로 털어놓겠다. 나는 제칠일안식일예
W O R L D
R E P O R T
수재림교회 교육에 대해 전혀 중립적인 입
장이 아니다. 우리 가문의 유산과 내 개인적인 책무
구스타부 시드랄, 남아메리카지회
를 고려해 볼 때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100년 전, 중학교도 마치지 못했던 조부모님은 가
그라운드로 돌아온 축구 선수
족을 부양하기 위해 매사추세츠 주 서부 버크셔 산
안식일에 뛰지 않기로 계약
맥의 돌 많고 척박한 땅 7만여 평에 정착했다. 거기 서 막내인 부친을 포함하여 자녀 다섯이 태어났다. 비포장도로 한쪽 끝에 묘목처럼 터를 잡은 ‘가 족’이라는 나무는 재림교회 교육에 중요한 열매를
재림교인의 도움으로 다시 뛰게 된 비토르 다 코스타 헤수헤이상
맺었다. 지금 세대에서도 여전히 축적되고 있는 자 료를 비롯하여 가장 최근의 수치를 살펴보자면, 소 박한 나무집에서 자랐던 우리 가족은 3대에 걸쳐
한 칸짜리 교실에서, 판잣집 학교에서, 대학 강당 에서 나의 친척들은 교사라는 끈기 있고, 도전적이
브
COS TA
거의 350년 동안 재림교회 학교 교육에 헌신했다.
JA I M E
북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지에서 연수를 모두 합쳐
라질의 프로 축구 팀 소속 이자 골키퍼인 카를루스 비 토르 다 코스타 헤수헤이상
선수가 얼마 전 침례를 받고 재림교회
고, 매력 없는 일을 통해 어린이와 성인 수만 명의
에 입교했다. 침례를 받은 후에 재림교
삶을 다듬고 있다. 내가 유럽, 남태평양, 아프리카, 북미 등 세계 여
인 물리치료사에게 예상치 못한 도움
러 곳에서 장막 부흥회나 설교를 마친 후 가장 많
을 받아 헤수헤이상 선수는 안식일에
이 듣는 질문은 “아버님이 혹시 데이비드 노트 선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조건으로 현재
생님 아니신가요?”이다. 50년 동안 재림교회 학교
소속 팀과 계약하게 되었다.
에서 몸담은 아버지에게 배운 사람은 하늘에 갈
브라질 남부 파라나 주의 코르넬리
때까지도 다 못 만날 만큼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러니 재림교회 교육의 가치에 관해서라면 내가
재림교인 브라질 프로 축구선수 비토르 다
우 프로코피우 시에 위치한 파라나 축
대충 넘어갈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 게 좋겠다. 재
코스타 헤수헤이상은 안식일에 경기나 훈련
구 기술 센터는 토요일 경기에 출전하
림교회 교육을 접할 수 있는 학부모라면 그것을 놓
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말한 뒤 소속 팀과 재
지 않는 조건으로 헤수헤이상 선수와
치지 말고 고수하면서 소중하게 지지하기 바란다.
계약을 맺지 못했지만 몇 달 뒤 경쟁 팀에 입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재림교회 학교는 우리 교단의 어떤 세계적인 유산보 다도 남은 무리의 운동을 확산시키는 데 앞장섰다. 이번 호 <애드벤티스트 월드>에 게재된 재림교 회 교육에 관한 특집 기사를 읽으면서, 우리를 창
헤수헤이상 선수(31)는 성경에서 가
단했다.
르치는 제칠일 안식일에 관하여 배운 뒤 토요일 훈련과 경기 출전을 거부하여 브라질 언론의 주목을 한 몸에 받
조주의 형상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구주께서 마련
았다. 재림교회는 예수님의 모본을 따라 제칠일인 안식일에는 세속적 활
한 제도 속에서 가르치고, 배우고, 봉사하고 제자
동을 중단하고 하나님께 예배하고 인간관계를 돈독히 한다. 헤수헤이상의
가 되고 있는 모두를 위해 기도하기 바란다.
결정에 당황한 소속 팀 론드리나 에스포르테 축구 클럽은 2016년 5월에 종료되는 헤수헤이상의 선수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남아메리카지회의 뉴스 팀인 ASN과 인터뷰하면서 헤수헤이상은 이렇 게 말했다. “전 소속 팀의 결정을 보고 나서 제가 다시 축구장으로 돌아오기 쉽지 않을 거라고 예상했어요. 토요일에 경기에 나가지 않겠다는 프로 축구 선 수에게 영입을 제안할 팀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요.”
빌 노트
하지만 헤수헤이상은 이런 상황에서 사람의 눈에 불가능해 보이는 자신
<애드벤티스트 월드> 발행인 겸 편집인
3
February 2017 | Adventist World 45
월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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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꿈을 위해 기도하기로 결심했다. “신실 한 재림교인 운동선수이자 축구계에 빛 을 전하는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 했어요. 그러면서도 어느 팀이나 에이전 트에도 연락하지 않고, 기도만 계속했어 요.” 자신의 기도가 얼마나 빨리, 어떤 방식 으로 응답될지 그는 알지 못했다. 기도한 후에 얼마 지나지 않아 헤수헤이상은 확
에르톤 쾰러
실하게 기도 응답을 받게 되었다. “며칠 전에 전화를 한 통 받았어요. 파
브라질의 샤페코인시 경기장에서 열린 장례식에 재림교인들이 참석하여 부활의 소망을 전하며 희생자들을 추
라나 축구 기술 센터 팀(PSTC)의 단장이
모했다. 가두 행진 후에 샤페코인시 경기장에 희생자들의 관이 도착했다. 재림교인들은 알레한드로 부욘의 저
었습니다. 안식일에 경기에 출전하지 않
서 <유일한 희망>과 생수 1병, 요한계시록 21장 4절이 적힌 카드를 나눠 주었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는 조건으로 계약을 제시했고, 저는 곧바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로 그 제안을 받아들였어요.”
지나갔음이러라.”
그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이 기도의 능 력에 관한 강력한 증거라고 생각한다. “기도하는 것 외에, 저는 어느 누구에게 도 말도 하지 않았고 부탁하지도 않았어
명을 발표했다. 이번 사고로 브라질의 프
코스타 헤수헤이상 선수에 관한 소식을
요. PSTC 팀의 물리치료사가 재림교인이
로 축구 팀 선수들과 기자들이 사망했다.
전한 바 있다. 헤수헤이상 선수는 1년 전
어서 PSTC 팀에서는 이미 재림교회에 대
남아메리카지회장 에르톤 쾰러 목사는
에 침례를 받고 나서 샤페코인시 시리즈
71명이 사망한 이번 사고에 대해 깊은 애
A 팀과 계약을 거절했는데 팀에서 성경
헤수헤이상은 PSTC 팀에서 활동하는
도의 뜻을 표했다. 희생자 대부분은 브라
상의 안식일인 토요일에 경기와 훈련에
동안 선교의 기회를 얻고 싶다고 했다.
질 프로 축구 팀인 샤페코인시 소속 선수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는 조항을 계약에
“제가 받은 은사를 통해 많은 사람이 복
와 팀 관계자들이었다. 샤페코인시 팀은
넣고 싶어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음을 접하고 하나님의 십계명을 배우면
남미 축구 클럽 대항전인 코파 수다메리
계약을 거절하지 않았다면 헤수헤이
좋겠어요. 제가 믿음으로 하나님을 따르
카나 결승전을 위해 콜롬비아로 이동하
상은 이번 사고의 희생자 중 한 명이 되
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자기의 뜻을 이루
던 중에 변을 당했다.
었을 것이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연료 부
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실 것이라고 믿어요.”
“남미 지역의 재림교회에서는 이번 사
족인 것으로 밝혀졌다.
고 희생자들의 유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
브라질의 브라질리아 시에 본부를 둔
습니다. 유족 모두에게 하나님께서만 주
남아메리카지회에는 남미 지역의 8개국
재림교회 지도자, 콜롬비아 비행기 추락 사고에 애도 성명
실 수 있는 평안과 소망이 함께하기를 진
이 소속되어 있다. 신자 수 170만 명인 브
심으로 기도합니다.”라고 쾰러 목사는 성
라질은 전 세계에서 재림교인 인구가 가
█ 11월 28일, 콜롬비아의 메데인 시 인
명을 통해 위로의 뜻을 전했다.
장 많은 나라이다.
근에서 발생한 비행기 추락 사고 희생자
<애드벤티스트 리뷰>는 작년 1월, 브라
들에 대해 남아메리카지회에서 애도 성
질 프로 축구 선수 카를루스 비토르 다
46 Adventist World | February 2017
4
-마르코스 파세그히, <애드벤티스트 월드>
방글라데시 재림교회에서 어린이 보호 의식 교육 실시
자들에게 아동 학대와 아동 조혼 문제에
실시하고 있다. 법조계에서 일했던 경력
대한 예방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하는 것
을 바탕으로 남성 중심의 지역 사회 지도
█ 남아시아 벵골 만에 위치한 인구 1억
이다. 이 교육을 통해 재림교회가 지역 교
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역할도 한다.
6천만 명의 방글라데시는 15세 이하 소
회와 연결되는 효과 또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같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녀의 결혼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 국제
재림교회 소속인 CRP는 2014년부터
CRP는 재림교회 학교와 교회에서 교육
인권단체(Human Rights Watch)는 이
교육과 교재 준비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
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별히 빈곤이 심
런 상황이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라고 보
을 준비해 왔다. 책임자인 오펠리아 락샴
하고 문화적 편견이 존재하여 아직까지
고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소녀 65퍼센
소장과 직원인 랜시 비스와스와 로니 시
아동 학대와 아동 조혼이 빈번한 농촌
트가 19세 이전에 결혼한다.
르카르의 성실한 활동 덕분이다. 어린이
지역에서의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방글
비정부 단체 가운데 재림교회는 19세
교육과 아동 권리 보호 분야에서 활동해
라데시의 재림교회 교육 시스템에 대한
이하 소녀의 조혼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
온 락샴 소장은 방글라데시 어린이의 권
지역 사회의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로 문제를 제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리 보호와 복지에 전념하고 있다.
의 재림교회 학교들은 권위를 가지고 아
방글라데시 재림교회 소속인 ‘아동 권리
교회 학교에서 12년 동안 학생으로 공
동 문제에 대한 예방 교육을 펼치고 있다.
보호(CRP)’는 아동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부했던 비스와스는 특별히 어린 소녀들
CRP는 방글라데시연합회의 어린이 스
조혼과 아동 학대 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의 상황과 필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폰서십 서비스 부서에 속해 있으며 호주
있다.
CRP의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의 아시안 에이드에서 재정 후원을 받는
있다.
다. 방글라데시 재림교회는 남아시아태
CRP는 재림교회 소속 학교와 교회에 서 교육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
시르카르는 CRP에서 유일한 남자 직
평양지회 소속이며 모슬렘이 대다수인
는 다카에 위치한 방글라데시연합회에
원이다. 그는 여성에 대한 편견과 위험이
나라에서 재림 성도 약 2만 9,000명이 활
서 재림교회 소속 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존재하는 방글라데시 시골 출장에서 다
동하고 있다.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목표는 교육받은
른 직원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으며 방글
교장들이 학교 교사들과 지역 사회 지도
라데시의 결혼 관련 법률에 관한 교육을
B I P LO B
R A H A M EN
-테레사 코스텔로, 남아시아태평양지회
방글라데시 재림교회는 비정부단체들과 협력하 여 18세 이하 여성 강 제 조혼율을 낮추는 데 앞장서고 있다.
5
February 2017 | Adventist World 47
월드 리포트
W O R L D
R E P O R T
나이지리아, 재림교회 신생 대학 설립 인가 █ 나이지리아 정부에서 신생 재림교회
대학 설립을 승인했다. 새로운 대학은 1923년 나이지리아 남부 지역에 최초로 재림 기별을 전했던 제시 클리포드 선교 사를 기념하여 클리포드 재림교회 대학 으로 명명되었다. 나이지리아의 두 번째 재림교회 대학 인 클리포드 재림교회 대학은 수도 아부
았다. 클리포드 재림교회 대학이 설립될 동 부 나이지리아의 아이히 시의 부지는 재 림교단의 부지였지만 1967~1970년 나이
P H OTOS:
서 다른 7개 대학과 함께 설립 승인을 받
T E D N E W S
자에서 개최된 2016년 11월 국무회의에
수상자 : 세르비아의 재림교회 출판사 프레포 로드가 <미하일로 푸핀-가장 위대한 기독교 과학자>를 출간하여 도서전에서 수상했다.
지리아 내전 후에 정부에 귀속됐다. 2013 년에 정부는 이 부지를 다시 재림교단에 반환했다. “2013년에 하나님께서 몇몇 사람들을 통해 정부 관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셨 어요. 아비아 주의 시어도어 A. 오르지 주지사가 학교 부지를 재림교회에 반환
재림교회 출판사, 국제도서전에서 수상
목받았던 이유는 영성과 신앙이 없이는
█ 상을 받는 것은 누구에게나 기분 좋은
진정한 과학이 존재할 수 없다는 점을
일이다. 출판인에게도 마찬가지다. 그 출
분명하게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에요.”라
판사가 그 나라에서 소수의 신앙을 대표
고 프레포로드의 드라간 페요브스키 사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 수상의 의미는
장이 말했다.
더욱 특별해진다.
해 주었지요.” 동나이지리아연합회 홍보 부장 우조마 응워시 목사가 말했다. 이번의 제2대학 설립은 3년 만에 승인 되었다. 기존 재림교회 대학인 배브콕 대학은 1959년에 설립되었고 이바단 시와 라고 스 시 사이에 있다.
세르비아의 재림교회 출판사인 프레포
약 15만 명이다. 재림교회로서는 성경의
로드사의 경우가 그랬다. 최근에 개최되
진리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었던 베오그라드 국제 도서전에서 프레
프레포로드는 베오그라드 국제 도서전
포로드는 특별상을 받았다. 프레포로드
에 계속 참석 중이며 해를 거듭할수록
에서 출판한 책 <미하일로 푸핀-가장 위
판매량이 늘고 있다. 관람객들 중에 영적
대한 기독교 과학자>가 과학 증진에 이바
인 문제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도 많다.
지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 <애드벤티스트 월드> 스태프
베오그라드 국제 도서전의 방문객은
최근 일반 서점에서 재림교회 서적을
“프레포로드의 간행물은 남다릅니다.
판매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 때
개인적으로 관심 가는 책이 많습니다.”
문에, 도서전 기간에 구도자를 만나는
수상위원회의 위원 중 한 사람이 말했다.
일은 매우 중요하다.
“베오그라드 국제 도서전에는 많은 출 판사가 참석하여 경쟁하고 있어요. 우리 가 출판한 미하일로 푸핀에 관한 책이 주
48 Adventist World | February 2017
6
- 니콜라 그루이, 트랜스-유럽지회
CO RP O R AT E
I M AG E
U P EU
안식일 준수 : 페루 유니언 재림교회 대학 선수단이 안식일을 지킨 다음 참가한 전국대학체전 400미터 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왼쪽부터 닐톤 힐(코치), 파트리시오 코르도바, 루카스 페레스, 페르시 오르디놀라, 악셀 바스케스, 호세 놀레(지도 교수)
페루 전국체전에서 안식일을 드높이다
재림교인 대학생 팀, 은메달 쾌거
1981
영적인 감화력 : 이 책이 수상작에 선정된 이 유는 “영성과 신앙이 없이는 진정한 과학이 존재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강조하고 있 기 때문”이라고 프레포로드 출판사의 사장 드라간 페요브스키가 말했다.
년에 제작된 영화 ‘불
을 굳게 붙들었던 페루 재림교회 대학의
의 전차’에서 주인공
선수들은 안식일을 맞아 경기 출전을 포
은 자신의 예배일인 일요일에 올림픽 경
기하고 치클라요 시의 산 카를로스 재림
기가 열리자 경기 참여를 거부한다. 최근
교회에 참석하여 성도들과 함께 예배드
페루에서도 같은 일이 있었다. 페루 치클
리고 교제를 나누었다. 이 소식은 치클라
라요 시의 페루 국립대학에서 열린 전국
요 시내 재림교인들에게 빠르게 퍼졌다.
체전에 참여한 페루 유니언 재림교회 대
이튿날, 선수들은 400미터 계주 경기
학의 학생들이 안식일 경기 참여를 거부
에 출전했다. 치클라요 시의 재림 청년들
한 것이다.
이 응원에 나섰고, 전날 안식일 예배에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경기에
참석하여 영적인 힘을 얻었던 선수들은
참여한 34개 팀 선수들은 이와 같은 결
2위로 골인하여 은메달을 받았다. 의미
정에 놀라움을 표했다. 100미터 달리기
있는 마무리였다.
경주에서 재림교인 선수 2명이 결승전에
페루 재림교회 대학 선수단은 다른 분
진출했다. 그중에 한 명은 페루 100미터
야의 대학 체전에도 참여했다. 선수들은
달리기 경주 기록을 갈아 치울 만큼 좋
아름다운 스포츠맨십으로 경기에 임했
은 성적을 냈다. 재림교인 선수들을 위해
고 동시에 자신들의 믿음을 잘 나타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토요일에 열리기로
페루 재림교회 대학 선수단은 우수한 성
돼 있었던 경기 일정을 조정하려고 했지
적으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고, 하나님과
만 조정에 성공하지 못했다.
페루 유니언 대학, 재림교회를 위해 멋진
성경적인 안식일을 지킨다는 것은 우
증인의 모습을 보여 줬다.
승이 확실해 보이는 전국체전 100미터 - 레-로이 알로미아, 페루 유니언 대학
달리기 시합을 포기한다는 뜻이다. 전국체전 기간 중에도 자신들의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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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017 | Adventist World 49
마이클 G. 하젤
재림교회 교육을 위한
FAUS T I N
T U YA M B A Z E
나의 꿈 전례 없는 맹공격
지난 10월, 세계 각지의 교회 지도자들 이 참석한 가운데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 교회 교육 협의회가 대총회 본부에서 개 최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계획을 기 억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마이 클 하젤에게 재림교회 교육에 대한 그의 전망을 직접 소개해 달라고 부탁했습니 다. 여기 그의 메시지를 소개합니다.
그러나 교회가 성장하는 지난 2세기 동안 마귀는 게으름을 피우지 않았다. 서 구 세계에서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의 등장과 함께 성경과 성경의 권위는 전 례 없는 맹공격을 받고 있다. 18세기 후 반의 프랑스 혁명 이래 새로운 철학이 교 회 제도와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인 성 경을 폐기하려고 했다. 그 대신 철학자들 은 비판 정신과 회의주의를 통해 자율 이 성을 세웠다. 현재를 과거의 해석자로 강 조하면서 그 자리에 인간의 경험을 두었 고 인류는 하나님의 역사와 아무 상관없 이 움직인다고 주장하는 철학적 자연주 의를 확립했다. 1844년, 재림교회 선구자들이 대실망 을 경험했을 때, 로버트 챔버스는 익명으 로 <창조의 자연사적 자취>를 출판하여 공개적으로 진화론을 홍보했다. 같은 해, 찰스 다윈은 <종의 기원> 초고를 완성했 다. 챔버스와 다윈은 고립된 상태에서 자 신들의 영향력 있는 서적을 저술하지 않 았다. 성경 학자들은 성경을 해체하기 시작 했다. 기록들의 연대를 재조정하고 성경 역사의 뼈대를 부인했다. 성경의 독특한 본질, 즉 하나의 작품으로서 역사를 구 성한다는 특성이 제거되었다. 오늘날 포 스트모던 문학적 방법은 성경과 역사를 분리시키고, 성경을 종잡을 수 없는 문화 의 해석으로 격하시켰다.
- 테드 N. C. 윌슨
년 전 침례교 신학자 캘빈 밀 러가 스테일리 강좌를 개설하 기 위해 내가 종교학부 교수로 재직하는 서던 애드벤티스트 대학교에 찾아왔다. 그는 학교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아 우리 교회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 고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교육 시 스템으로 유명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160년 만에 우리는 학교 및 대학교 8,200 곳을 운영하는 세계적인 운동체로 급성 장했는데 이는 로마 가톨릭에 버금가는 시스템이다. “엄청난 성장과 성공의 비결 이 무엇인 것 같으냐?”고 점심 식사 자리 에서 그가 물었다. 잭 블랭코 전 종교학부 부장이 대답했 다. “아주 간단해요. 우리는 예수님이 곧 오신다고 믿거든요. 이런 절박감이 우리 의 사명과 메시지에 영향을 주는 거죠.” 성경의 귀한 진리를 이해하고 인식할 때 우리는 사명에 이끌린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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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역사적 중요성이 약화되면서 성경의 실제 역사는 해체되었고 예언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다. 성경을 그저 하나의 문학으로 연구하기 시작했고, 하 나님이 직접적인 계시로 기자들에게 영 감을 주었다고 믿지 않았기 때문에, 이 학자들은 성경의 기자들이 미래를 예언 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역사와 예언 모두 제거되었고 그것들은 은유와 이상 주의적인 해석이 되어 버렸다. 종교 개혁을 일으키고 우리 남은 교회 에 정체성을 부여했던 예언의 말씀은 오 늘날 재해석되었고 재림교회는 다니엘서 와 요한계시록을 여전히 역사주의 관점 으로 가르치는 거의 유일한 교회로 남게 되었다.
빛의 소멸 내 서재에는 <빛의 소멸>이라는 제목 의 850쪽이 넘는 책 한 권이 있다. 그 책 은 개신교 개혁자들이 하버드, 예일, 프 린스턴 같은 거대한 대학교들을 어떻게 창립했으며 그 대학들이 어떻게 성경적 인 교육과 역사주의 예언 해석의 요새가 되었는지에 관한 증거를 제공한다. 그 대 학들의 초기 총장들은 예수의 임박한 다 시 오심에 관한 책들을 저술했다. 그러나 오늘날 그런 역사의 자취는 사라졌다. 사회와 우리 교회 양쪽 모두는 모더니 즘의 공격에 패배하고 난타당했고 성경 의 진리들은 도전받았다.
월드 전망
우리를 둘러싼 도덕적·사회적·정치 적·종교적 해체에서 우리는 과연 생존 할 수 있을까? 어떻게 우리는 한 교회로 서 그런 영향력에 대응하고 있는가? 우 리는 학교들에서 부흥과 개혁을 어떻게 성취하고 있는가? 우리 학생들은 부서 진 세상에서 사명, 목적, 의미를 필사적 으로 찾고 있다. 그러나 사명과 성경의 기별 그리고 우리에게 의미와 사명을 주 었던 예언의 메시지 사이에는 단절이 커 지고 있다. 그 사업을 마치기 위해 위임 받은 한 세대에게 우리는 이런 정체성을 어떻게 심어 주어야 하는가? 사도 베드로의 진술이다. “순전하고 신 령한 젖을 사모하라 …보배로운 산 돌이 신 예수께 나아가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 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 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벧전 2:2~5). 예수님은 수석 주춧돌이다. 그리고 예 수님에게 그 기반은 성경이다. 고고학자인 나는 예루살렘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 고성에는 한때 성전이 서 있던 성전산이 있다. 그 성전산은 로 마의 콜로세움보다 규모가 여섯 배 더 크 다. 로마 제국에서 세운 동류의 구조물 중 가장 크다. 성전산 남서쪽 구석에는 2 천 년 넘게 존재하는 주춧돌이 있다. 무 게가 80~100톤에 이르는 거대한 돌이 다. 헤롯이 시작한 그 건축 프로젝트는
WO R L D V I S TA
일’은 태초에 말씀이셨던 분, 예수를 가 리킨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 1:3). 우리는 예수 와 문자적인 엿새의 창조를 높이기 위해 부름을 받은 운동체이다. 예수께서는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했음이라” (요 5:46)고 말씀하셨다. 우리 이름에 있는 ‘재림교인’은 세 천사 의 기별을 선포하기 위해 이 시대에 부 름을 받은 예언적인 음성을 가리킨다. 우리는 예수의 말씀을 선포하는 운동체 이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두루마 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계 22:7). 나는 엘렌 화잇의 말이 성취되기를 꿈 꾼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서 성경, 오직 성경만을 모든 교리의 기 준과 온갖 개혁의 기초로 삼아 지지하 는 백성을 가지실 것이다. 학자들의 의 견, 과학의 이론, 종교 회의에서 정한 신 조나 결정은 사람들이 대표하는 교회와 다수의 의견에 따라 다양하고 일치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어떤 종교적 신 앙에 관하여 가부를 결정할 때는 위에 열거한 것들의 전부나 그 하나에 좌우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어떤 교리나 교훈을 받아들이기 전에 그것이 ‘여호 와가 이같이 이르노니’ 하는 분명한 말 씀에 일치되는지 확인해야 한다”(쟁투, 595). █
거의 한 세기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그 건 물은 하나의 주춧돌 위에 가지런히 놓여 있다. 이제 나는 이 신령한 집의 주춧돌인 형 제자매들에게 묻는다. 어떻게 오늘 우리 는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과 함께 우리 자신을 나란히 두고 있는가? 그 사업을 마치기 위해 젊은 세대를 훈련하는 우리 학교들은 사명과 나란히 함께하고 있는 가? 우리는 수석 주춧돌이신 예수와 나 란히 함께하고 있는가?
나의 꿈 나는 꿈꾼다. 우리의 전 교육 과정이 성경에 기초하기를. 심리학, 역사, 생물 학, 경영학, 문학에 대한 교육 과정이 성 경적 사고와 세계관에 기초해서 가르쳐 지기를. 수업을 시작할 때 간단하게 기도 한 다음 프로이트, 다윈, 트리클다운(낙 수 효과) 경제론을 되풀이하는 것 이상 을 실천하기를. 우리 학생들이 하버드뿐 아니라 하늘을 위해 훈련되기를. 나는 꿈꾼다. 우리 학생들이 130시간 의 대학 수업 시간 중에서 12시간만 하 나님의 말씀에 젖어 드는 것이 아니라 모든 수업 시간에 살아 있는 말씀을 만 나기를. 입학했을 때보다 인생에 대해 더 혼란스러워지는 게 아니라 우리의 사 명에 관한 인식이 더 깊어져서 지구 역사 의 마지막 때에 우리 각 사람에게 명하신 사업에 관하여 열정을 품고서 우리 캠퍼 스를 떠나기를. 나는 꿈꾼다. 청년들이 우리 캠퍼스를 떠날 때, 그 말씀을 영접할 뿐 아니라 1 년, 5년, 10년을 그 말씀에 따라 순종하 고 살아가는 산 돌들이 되기를. 나는 꿈꾼다. 우리가 제칠일안식일예 수재림교인으로 교육되기를. 우리 이름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 까지 성경 전체를 믿고 가르치는 사람 들을 대변한다. 우리 이름에 있는 ‘제칠
마이클 G. 하젤 미국 테네시 주 콜리지데일 서던 애드벤 티스트 대학교의 근동 및 고고학 교수, 고고학 연구소 소장, 린 H. 우드 고고학 박물관 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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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017 | Adventist World 51
토막 대담
헤리티지 건강 식품
건강을 드립니다 토막 대담은 <애드벤티스트 월드>에서 매월 진행하는 사역별 특집 인터뷰입니다. 이번 호에는 미국 헤리티지 건강 식품의 설립자이자 CEO인 돈 오티스를 만났습니다. - 편집실 주
건강 식품에 관한 돈 이사님의 열정이 세상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헤리티지를 설립하게 된 계기와 회사의 비전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헤리티지라는 이름은 제가 늘 마음에 두었고 제 이력에도 큰 비중을 차지한 이름이지요. 1800년대 후반부터 건강 옹호자로 유명했던 존 하비 켈로그 박사가 대량 판매 시장에서 처음으로 채식주의자를 위해 고기 대용 식품을 개발해 판매했는데요, 제가 채식주의자였기 때문에 누구보다 켈로그사에 대해 잘 알고 있었지요. 결국 저는 켈로그 사에서 모닝스타 팜, 워딩턴, 가든 버거와 같은 채식주의 식품 브랜드와 더불어 자연 식품 및 특수 식품 책임자로 일하게 되었어요. 켈로그로부터 시작된 유산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깨달은 후 저는 개인적으로 회사를 설립하여 그 사명을 계속 지켜 나가고 싶었어요. 그게 바로 헤리티지 건강 식품이지요. 처음부터 건강 유산을 지켜 나가고 건강 분야 지도자 대열에 합류하는 것이 제 목표이자 우리 회사의 목표였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비전은 선두 그룹에 합류하는 것뿐 아니라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이 분야에 새롭게 진출하는 것입니다.
헤리티지는 단순히 식품을 제조하는 회사인가요, 아니면 그 이상의 무엇이 있나요? 저에게 헤리티지란 영양의 기본으로 그리고 잘 먹는 것의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본래의 건강 기별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현재 우리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건강 브랜드를 통합하는 것을 뜻합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헤리티지 건강 식품에 관한
요즘 건강 식품 분야의 추세는 어떤가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HeritageHealthfood.com
52 Adventist World | February 2017
소비자들이 단순한 채식주의에서 유전자 조작 식품 배제, 글루텐 불포함 식품, 유기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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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식물성 식품, 천연 식품 등으로 선호가 변화함에 따라 새로운 시장을 열 기회를 마련하고 있어요. 현 추세에 발맞춰 새로운 브랜드를 위한 포트폴리오를 마련하고 있어요. 냉동 콘 도그와 베지 핫 도그는 고기 없이 100퍼센트 채식으로 된 비유전자 조작 식품으로 가장 인기가 많답니다.
헤리티지 건강 식품에는 어떤 브랜드들이 있는지요?
헤리티지를 비롯한 워딩턴, 시더레이크, 킴스 심플 밀즈예요. 채식을 위한 100여 가지 고기 대용 식품이 있어요. 그중 우리가 주력하고 있는 브랜드는 킴스 심플 밀즈예요.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는 본 제품들은 모두 글루텐이 함유되어 있지 않고 유기농 식물성 비유전자 식품이죠. 그리고 물만 부으면 바로 먹을 수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어떤 생각부터 하시나요? 또한 회사의 사명을 이끌어 가는 힘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헤리티지 건강 식품의 사명은 두 가지로 말할 수 있어요. 첫째, 품질 좋고 맛도 좋은 건강 채식 식품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세계 최고’로요. 전통적인 채식주의 소비자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을 뿐 아니라, 부분적 채식주의자, 식물성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서도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어요. 둘째는 세계 곳곳으로 뻗어 나가는 우리의 열정이에요. 소비자들이 우리 회사의 식품을 구매하면 일정 부분의 액수가 헤리티지 웰이라는 곳에 기부됩니다. 이곳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인 프론트라인 빌더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인 기금 전부는 아프리카 주민에게 깨끗한 물을 비롯하여 의료, 교육, 농업 지원을 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지요.
U N I V ER S I T Y
월드 건강
B A BCOCK
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훌륭한 모본이 자 참된 설교자, 참된 교사, 참된 의사입니 다. 훈련을 잘 받은 기독교인 의료 선교사 의 혼합 사역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치 유 사역을 확대해야 합니다. 의료 선교사 들이 매년 전 세계적으로 환자 수백만 명 의 삶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교회는 의 료 교육 사업 프랜차이즈가 아닙니다. 우 리의 목표는 전인 건강에 힘쓰고, 무너진 인간에게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으로 필요한 것을 채워 줄 의사를 훈 련시키는 것입니다! 엘렌 화잇 여사가 다음과 같이 적었습 니다. “의사들은 세상의 구주를 영혼과 몸 의 치료자와 구원자로 소개하는 데 전문 가가 되어야 한다. 이것은 고통 받는 자에 게 가장 큰 격려가 된다. 신체적 봉사와 영 적 봉사는 한데 섞여야 하며, 고통 받는 자들이 하늘 치료자의 능력을 신뢰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적절한 치료를 베푸는 동 시에 그리스도의 치유하시는 은혜를 위해 기도하는 자는 환자의 마음에 믿음을 불 어넣는다. 스스로를 가망 없다고 여기는 사람이 그들의 행동에서 영감을 얻는다” (의료, 248). 그렇습니다. 주님이 오실 때까지 그분의 은혜로 혼합 사역자를 훈련시키는 학교를 설립해야 하고, 설립을 계속할 것이며, 이 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마라나타! █
피터 N. 랜들리스, 제노 L. 찰스-마셀
의과대 증설! 이러한 노력을 지지해야 하나? 전 세계적으로 재림교회 의과대학 수가 늘고 있으며 심지어 더 많은 의대 설립이 계 획 중이라는 글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우리 청년들이 기존 학교에 훨씬 쉽게 들어갈 수 있는데 이렇게 비싼 사업을 추진하는 데 돈을 써야 하나요? 대총회에 새로운 의대를 세울 수 있는 예산이 있습니까?
떨
리는 마음으로 기대에 가득 차 르완다 키갈리 재림교회 의대 설립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동 중앙아프리카지회가 열심히 기금을 모아 의대 시설을 짓고 교직원을 모집하여 키 갈리에 새로운 재림교회 의대를 짓겠다는 꿈을 실현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가 슴 떨리는 사실은 배브콕 대학의 벤자민 S. 카슨 의대가 첫 번째 졸업생들을 2017년 6 월에 배출하리라는 것입니다. 이는 엄청나 게 획기적인 사건이며 헌신적인 교수와 지 도자를 보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필 리핀 재림대학 의대는 최근에 제2기 입학 생 가운식(White Coat Cermony)을 열었 고, 현재 나날이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페루(유니언 대학), 아르헨티나(플라타 대학), 멕시코(몬테모렐로스 대학), 캘리포 니아(로마린다 대학)에 있는 우리 의대는 번창해 나가고 있으며 유능한 의사를 훈 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모든 학교가 봉사하고 있는 지역에서 평판이 아주 좋습니다. 더 많은 재림교회 의대 설
WO R L D H E A LT H
립을 계획 중인 것이 사실이며 혼합 사역 을 장려하고 가르칠 의대를 설립하기로 지 회가 결정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참 흐뭇 합니다. 대총회에 이러한 의대를 세울 예산이 있을까요? 사실 그런 예산도 없고 자금을 대 주지도 않습니다. 각 지회가 책정액을 받아서 이 책정액을 전략적 계획과 필요 에 따라서 배분합니다. 의대 설립과 같은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 같으면, 이러한 사 업은 13번째 안식일 헌금으로 추진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동중앙아프리카지회 가 이런 방식으로 얼마 전에 중앙아프리 카 재림 대학에서 의대를 새로 설립했습 니다.). 왜 교회에서 의대를 설립하고 운영할까 요? 그리고 왜 그렇게 해야 할까요? 재림 교회의 사명은 네 가지 원칙에 기반을 두 고 있습니다. 바로 전도, 교육, 치유, 제자 훈련입니다. 성경 기록에서부터 엘렌 G. 화잇의 영감적인 글을 보면, 그리스도는 설교보다는 치유에 더 많은 시간을 들였
피터 N. 랜들리스 심장핵의학 전문의이자 대총회 보건전도부장이다.
제노 L. 찰스-마셀 내과전문의이자 대총회 보건전도부 부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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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017 | Adventist World 53
기본교리
F U N D A M E N TA L
B E L I E F S
기본교리 12
숀 브레이스
선교에 하나님의 요청은
교
회론에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미래의 교회는 과거 1,800년 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교회와 사뭇 다를지 도 모른다.
국에 그리스도인이 1억 2천만 명 있다고 추산한다. 중국의 기독교 는 가장 근본적이고 핵심적인 신앙 요소만을 순화시켜 그 예언적 운명을 이룩한 것인지도 모른다.
고려되어야 할 몇 가지 사실
재림교회의 상황
지난 수십 년 동안, 매주 가정 교회에 참석하고 있는 미국 성인 의 수가 인구의 1퍼센트에서 9퍼센트로 증가했다.1 전 세계적으 로, 3억 9천 4백만 명이 그리스도인 신앙을 확언하고, 예수에 초 점을 둔 생애를 추구하지만 기존의 교파와 기관들을 거부하면서 다양한 크기의 공동체로 모이고 있다. 2025년경, 이 숫자는 전 세 계적으로 5억 8천 1백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모 든 개신교인들을 합친 것보다 약 1억 2천만 명이 많은 숫자다.2 동시에 세속주의가 심해지는 나라도 있을 것이다. 영국에서 이 루어진 2007년의 조사에 따르면, 인구의 거의 70퍼센트가 앞으 로 교회 예배에 참석할 의도가 전혀 없다고 답변했다.3 미국에서 는 밀레니엄 세대(1980~2000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의 4퍼센 트만이 주말에 정기적으로 교회 예배에 참석한다.4
세상은 급속히 비종교적으로, 또 반면 영적으로 변하고 있다. 재림교회에 이것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삶, 즉 “예수 그리스도를 주요 구주로 고백하는 믿는 자들의 공동체”(기본교리, 12)를 주변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에 전해 줄 더없는 기회이다. 교회가 “믿는 자들의 공동체”라는 게 핵심이다. 하나님의 품성 과 방법에 헌신한 사람들의 공동체 안에서, 그 공동체를 위해서, 통해서 역사하시는 것이 시간이 시작된 이래로 하나님의 선교 방 식이었다. 이처럼 놀랍고 영원한 사명에 대해 바울을 에베소 교인에게 보 내는 편지에서 밝히 말한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시는 목적은 교회를 통해서 하늘의 천사들에게 하나님의 무한한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시는 것입니다”(엡 3:10, 쉬운성경).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지혜를 알리기 위해 하나님은 그저 백성으로 구성된 살아 숨쉬는 유기체적 그룹을 원하시는 것이다. 그분의 사랑에 사로잡혀 그분 께 자신을 드리고 그분의 사랑을 삶에서 드러내는 백성, 참되고 성서적이고 경건한 무리가 되고자 하며 “모든 민족”(마 28:19)을 제자 삼기로 헌신한 공동체인 것이다. 엘렌 화잇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교회는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이 세우신 기관이다. 교회는 봉사를 위하여 조직되었 으므로 그 사명은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태초부터 하 나님은 자신의 교회를 통하여 자신의 충만함과 부요함을 온 세상 에 나타내려고 계획하셨다.”6
숫자 해석 이런 통계를 커다란 경종으로 두렵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지 만 교회가 단순하고 진정한 초대 교회로 되돌아가 콘스탄티누스 시절 이후 교회에 쌓인 혼란과 비본질적인 짐 덩어리를 내던져 버 릴 기회로 여기는 이도 있다. 중국의 국가주석 마오쩌둥은 권력을 잡은 다음 “역사적으로 그리스도인에 대한 가장 잔혹한 박해를 실시했다.”5 숙청이 시작 되었을 때 중국의 그리스도인은 약 200만 명이었지만 40년이 지 나 금지가 해제되었을 때는 6천만 명이었다. 오늘날 학자들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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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라 지나치지 않다 사업을 마치며 이 공동체가 복음의 넓이와 깊이와 높이를 깨달을 때, 복음이 개인과 집단으로서 우리 삶에 요구하는 것을 깨달을 때, 하나님 의 지혜와 사랑이란 주로 성령의 열매(갈 5:22~24)를 통해, 즉 집 단 안팎의 사람들과 성실한 관계를 맺을 때 선포되는 것임을 깨 달을 때, 모든 사람이 일생 동안 그리스도의 제자로 사는 것이 그 분의 뜻임을 깨달을 때, 그 사명은 성취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택 하시는 공동체란 “가장 포괄적인 목적을 위해 처음에는 가장 배 타적으로 움직이는 운동체”7임을 테렌스 E. 프레타임은 주목했 다. 말하자면 하나님은 자신의 신부인 교회에 최고의 관심을 쏟으 셔서 교회 안에서 그리고 교회를 통해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자 기의 사랑을 전하며 제자들의 유기적인 조직 속에서 모든 사람이 개인적으로 그분의 은혜를 발견하고 가족으로 초대받게 하신다. 언젠가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자신의 신부인 교회를 “영광스러 운 교회…티나 주름 잡힌 것이…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우주에
드러내실 것이다(엡 5:27). █ 1 Alan Hirsch, <The Forgotten Ways>(Grand Rapids : BrazosPress, 2016), p. 65 2 Ibid., p. 67 3 Tim Chester and Steve Timmis, <Everyday Church: Gospel Communities on
Mission>(Wheaton, Ill.: Crossway, 2012), p. 17 4 Mike Breen and Alex Absolom, <Launching Missional Communities>(Pawleys Island, N.C.: 3DM, 2010), “Introduction.” 5 Hirsch, p. 6 6 Ellen G. White, <The Acts of the Apostles>(Mountain View, Calif.: Pacific Press Pub. Asson., 1911), p. 9 7 Terence E. Fretheim, <God and World in the Old Testament>(Nashville: Abingdon Press, 2005), p. 19
숀 브레이스 미국 메인 주에 거주하는 목사이다.
교회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구주로 믿는 신자들의 공동체이다. 구약 시대의 하나님의 백성들을 계승하여 우리는 세상에서 불러내신 바 되었고, 예배와 친교, 말씀의 교훈과 성만찬의 거행, 인류에의 봉사와 전 세계적인 복음의 선포에 동참한다. 교회는 그 권위를 성경에 계 시된 성육신하신 말씀이신 그리스도로부터 받는다.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이며 교인들은 그분의 자녀로 입양되었다. 교인들은 새 언약의 기 초 위에서 산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그리스도께서 머리가 되신 신앙 공동체이다.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그를 성결하게 하고 깨끗게 하기 위하여 돌아가신 신부이다. 그리스도께서 승리자로 다시 오실 때 그분은 당신의 피로 사셨고, 티나 주름 잡힌 것이 없이 거룩하고 흠 이 없으며, 모든 시대를 통하여 충성을 다한 영광스러운 교회를 맞아들이실 것이다(창 12:1~3; 출 19:3~7; 마 16:13~20; 18:18; 28:19~20; 행 2:38~42; 7:38; 고전 1:2; 엡 1:22~23; 2:19~22; 3:8~11; 5:23~27; 골 1:17~18; 벧전 2:9). 13
February 2017 | Adventist World 55
신앙과 묵상
D E V O T I O N A L
톰 에번스
신
명기 10장 18절에는 하나님이 각별히 여기는 세 부류가 언급된다.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 그네를 사랑하여.”
하나님과 가난한 자
하나님께 특별한 삼총사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그들을 도우시는가? 그 대답은 우리 모두와 연관되어 있다. 다음에 인용된 구절을 보 면 하나님 자신이 직접 그들의 필요를 해결해 주시는 것처럼 보인 다. “그에게 떡과 의복을 주시나니”(신 10:18). 그러나 신명기에 기 록된 이들 세 부류에 일어난 11가지 사건들을 모두 읽어 보면 하나 님께서는 그들을 도와주려는 그분의 뜻에 우리가 직접적으로 그 리고 의도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라신다는 걸 알 수 있다. 신명기 14장은 하나님의 백성이 가난한 자를 도와줄 프로그 램의 개요뿐 아니라 하나님의 기대를 묘사하고 있다. “네 성읍에 거주하는 레위인은…저버리지 말지니라.” 그분께서는 권고하신 다. “매 삼 년 끝에 그해 소산의 십분의 일을 다 내어 네 성읍에 저 축하여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거 류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신 14:27~29). 하나님은 자기 백성인 이스라엘이 그분의 특별한 삼총 사뿐 아니라 위 구절에서 뜻하는 레위인들을 돕는 일꾼으로 어떻 게 반응했는지에 따라 직접 복을 연관시키셨다. 외국인, 고아, 과부를 대하는 방법에 관한 하나님의 지침은 꽤 구체적이다. 그분의 백성은 객이나 고아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거 나 과부의 옷을 전집하지 말아야 했다(신 24:17). 그들은 수확기에 곡식을 벨 때 송두리째 베지 않고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감 람나무 열매와 포도, 밀을 남겨 두었다(19~21절). “너희와 함께 있 는 거류민을 너희 중에서 낳은 자같이 여기며 자기같이 사랑하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거류민이 되었었느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레 19:34). 수확한 곡식의 십분의 일을 특별 십일조 로 레위인에게 주어야 했고 그것으로 객과 고아와 과부를 보살펴 야 했다(신 26:12). 이 특별한 세 부류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은 사 회의 소외 계층이 하나님의 호의를 얻지 못한다는 통념과 정반대 를 이루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들을 돌보는 가운데 그분의 미 소가 드러나도록 하셨다. 그들 역시 그분의 자녀이며 우리의 형제 자매이다.
이방인, 고아, 과부는 하나님께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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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 없는 사람’을 뜻하는 고아는 객, 고아, 과부를 한데 언급할 때 18번, 그 외에 추가로 23번이 더 등장한다. 가장 잘 알려진 구절 이 시편 68편 5절일 것이다. “그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 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시편 27편 10절은 고아를 향한 하나님의 열정을 더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내 부모는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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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고대 근동 지역에서는 아버지가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다. 전쟁 이나 사고, 질병으로 아버지를 잃게 되면 그 자녀와 미망인은 경 제적으로 비참한 처지에 놓일 수 있었다. 열왕기하 4장 1~7절은 남편을 잃은 슬픔 가운데 절박한 재정적 상황에 맞닥뜨린 한 과 부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무자비한 채주가 죽은 남편의 빚을 갚으라며 과부의 두 아이를 종으로 삼으려 했다. 그녀에게 기적적 인 구원이 필요했던 것처럼 보이는데 필시 이웃에게 도움 받지 못 했거나 지원이 미흡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웃이 해결해 주지 못한 것을 그 여인은 하나님에게 직접 요청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늘이 기대하는 것 하나님은 오늘날 자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무엇을 기대하시는지 분명히 말씀하신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약 1:27). 고아를 위한 국제 기독교 연대(Christian Alliance for Orphans)에 따르면 어 린이 1,760만 명이 양쪽 부모를 잃은 ‘이중 고아’이며 최소한 한쪽 부모가 없는 아이는 1억 5천만 명이다. 이른바 ‘사회적 고아’ 1 즉 시설(보육원)에 있는 아이나 부랑아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하 나님 자녀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는 그분의 섭리가 어떻게 작용 하는지를 교회가 이웃에게 베푸는 자선을 통해 세상에 알려 주 는 것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뜻이자 기대이다.
나의 간증 2014년, 우리 가족은 어느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143’ 을 통해 크리스마스 때 고아 형제 둘을 초대하기로 했다. 그날 이 후 우리는 그들을 네 번 더 초대했고 동유럽에 있는 그들의 보육 원도 방문했다. 그 아이들은 영어를 배웠고 나의 아들 녀석 하나 는 그들의 언어로 그들과 소통했다. 우리는 현재 그들을 입양하 는 데 필요한 절차를 밟고 있다. 그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어떻게 이렇게 훌륭한 아이들을 부모가 버릴 수 있는지 의아했다. 미래가 촉망되는 아이들이지만 그들에게는 가족이 필요하다. 사랑해 주고 키워 주고 이 세상에 서 하나님을 위해 구별되게 해 줄 가족 말이다. 그들은 세상의 가 장 세속적인 곳으로부터 왔다. 기도하며 교회에 나가고 가족 예배 를 드리는 일, 심지어 예수님의 이름 모두 그들에게는 새로운 개 념이다. 우리와 함께한 짧은 시간 동안 아이들의 삶이 변하는 모 습을 보고 너무나 기뻤다. 당시 일곱 살이었던 형은 어느 안식일에 나의 설교를 들은 후 내게로 와서 서툰 영어로 말했다. “저는 하나님을 위해 도울 거예 요.” 두말할 것도 없이 나는 감정이 복받쳤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들을 돌보는 가운데 그분의 미소가 드러나도록 하셨다.
우리 가족의 경험은 주변의 가난한 자를 도울 수 있는 수많은 방 법 중 하나이다. 당신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하나님께 보여 달라 고 간절히 구해 보라. 엘렌 화잇은 고아를 도우라는 성경적 명령 을 몸소 실천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 다. “나는 결혼한 이후에 부모 없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 여야만 한다는 지시를 받았고 한동안 아이 몇을 직접 맡아서 길 렀다. 그다음에는 그 아이들을 돌볼 가정을 찾아 주었다. 신자들 에게 이것은 자신들도 할 수 있는 일들에 관한 모본이 되었다.” 2 특히 자주 여행을 떠나는 일이 많았음에도 3~5세 아이들을 맡 아 기르고 교육하고 훈련했다는 것은 우리 주변에 있는 하나님 의 특별한 세 부류, 즉 이방인, 고아, 과부들에게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얼마나 성실히 수행해야 하는지를 알려 준다. 화잇은 이 문 제를 “우리 신자들에게 제시하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여겼다. “각 교회가 책임을 느껴야 하는” 문제라는 것이다.3 예수님께 이것은 결정적으로 중요한 문제다. 마지막 심판의 날 에 그것은 그분의 결정에 관여한다. 자기의 섭리에 대한 우리의 협 력에 그분은 크게 영향 받는 분이기 때문이다. “내가 주릴 때에 너 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 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마 25:35~36). █ 1 https://cafo.org/wp-content/uploads/2015/06/Christian-Alliance-for-Orphans-
On-Understanding-Orphan-Statistics_.pdf 2 <가려 뽑은 기별>, 34 3 위의 책
톰 에번스 미국 미시간 주 베리언 스프링스에 있는 북미 복음전도연구소 부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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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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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 없으면 사견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전 세계 재림교회 교육이 더 잘 운영되고 있다는 것은 축적된 근거가 입증하고 있다.
학교 수와 목적 2015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재림교회는 초등학교 5,705곳, 중·고교 2,336곳, 병원에서 운영하는 간호 프로그램이나 학위를 수여하지 않는 목회 양성 학교와 같은 직업 훈련 학교 53곳, 3차 교육 기관 및 대학 114곳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 곳곳의 8,208곳 의 학교에서 교사 10만 2,779명이 거의 2백만 명에 가까운 학생 들을 교육하고 있다. 이러한 학교들의 사명은 무엇인가? 교회 역 사가 조지 나이트의 말을 빌리자면 “무엇을 위해 교육하는가?”1 재림교회의 존재와 목적은 성경에 근거한다. 학생들을 정신적, 사회적, 신체적, 직업적으로 성장시켜야 한다는 교육 목표는 종 교적인 학교나 비종교적인 학교 모두 공감하는 부분이다. 기독교 교육은 학생들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시키고 현 세 상과 다음 세상을 위해 준비시킨다는 보다 높은 목표를 지향하 고 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할 당시의 본래 목적으로 되돌 아가는 것이 기독교 교육의 목적이다. 재림교회 교육은 여타 기독교 학교들과 더불어 이러한 영적인 목표, 구원의 목표를 갖는 데 뜻을 함께한다. 그런데 재림교회 교 육만의 특별한 목표가 있다. 바로 세상에 대한 재림교회의 종말 론적 사명이다. 조지 나이트는 1880년에 2곳이었던 재림교회 학 교가 1890년에 16곳, 이후 급속도로 증가하여 1900년에 254곳, 1910년에 844곳, 1930년에 2,178곳이 되었다고 관찰했다. 그에 따르면 재림교회의 선교 역시 정확히 같은 양상으로 성장했다. “1890년대의 성장 곡선이 거의 수직에 가까웠던 것이다. …제칠 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교육의 시작과 확산 모두는 종말적 사 명이라는 연료에서 폭발적인 힘을 얻었다. 교단에서 다음 세대인 젊은이들에게 종말적 사명에 관해서뿐 아니라 그 사명을 위해 삶을 헌신하도록 가르치고자 애썼기 때문이다.” 2 140년이 더 지난 지금도 우리는 사명과 교육이 하나라는 것, 구속의 역사와 교육이 하나라는 것 그리고 재림교회는 온 세계를 향한 마지막 때의 사명을 지닌 예언된 운동임을 믿고 있다. 교인들의 입학 유형을 살펴보면 이러한 신념 이 큰 도전을 겪고 있다. 2015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재림교인 수 는 1,900만 명 이상이지만 재림교회의 교육을 받은 사람은 절반도 안 된다(47퍼센트). 52퍼 센트는 전혀 재림교회 교육을 받지 않았다. 수 치는 지회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예를 들어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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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교회
교육 사명의 재발견
아메리카지회(NAD)에서는 재림교회 교육을 받지 않은 교인이 29퍼센트에 불과했지만 남아프리카-인도양지회(SID)에서는 76 퍼센트나 됐다. 또 인터-아메리카지회(IAD)와 서중앙아프리카지 회(WAD)에서는 교인 66퍼센트가 재림교회 교육을 받지 않았다. 이들 지역에는 성인이 되어 재림교회에 입교한 사람이 많기 때문 에 그렇기도 하다. 우리는 이들의 자녀들이 재림교회 교육의 혜택 을 누리며 봉사와 사명을 위해 준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것은 입학생 수가 증가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재림교회 목회자 중에서는 36퍼센트가 5~8년 동안 재림교회 교육을 받았다. 목회자 14퍼센트는 13년 이상 완전한 재림교회 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놀라운 사실은 재림교회 목회자의 8퍼센트가 재림교회 교육을 받지 않았다는 점이다. 여기서 한 가 지가 궁금해진다. 그렇다면 그들이 어디서 목회자 교육을 받았느 냐는 것이다. 다른 교파 목회자였다가 재림교인이 된 사람이 그렇 게 많다는 말인가? 종합적으로 재림교회 목회자 대부분이 재림 교회 교육을 8년도 채 받지 않았다.3 교회의 기본교리에 대해 다 양한 의견이 늘고 있는 이유의 일부를 이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재림교회 목회자 상당수는 독특한 재림교회 교 육의 혜택을 누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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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튼튼하게
대총회 교육부는 재림교회의 정체성과 사명을 2015~2020년 5년 회기 동안의 주 요 우선 과제로 정했다. 이것은 사명 집 중적인 교육을 수호하기 위해 마련한 4대 재림교회 교육 기관에서 우선 과제 중 하나다. 배운 경험이 있는 ‘재림교회의 사명과 정체성’이란 역량 면 재림교인 비율 에서 재림교회 교육이 성서적 세계관을 기초 로 작동하며, 증거 면에서는 각 훈련과 단계에서 신앙과 배움의 의미 있는 통합을 추구하는 것을 뜻한다. 즉 교사와 행정가들은 성경과 예언의 신을 학교 운영의 기초 로 삼고, 지적 교육뿐 아니라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균형적이고 구속적인 체계 안에서 전인 교육을 수 행한다는 것이다. 학생들에게서 창조주의 형상을 회복하 는 것을 목표로 대총회는 재림교회의 사명과 정체성을 위한 적합성을 AAA(Adventist Accrediting Association, AAA)를 통해 자체 평가한다. AAA에서는 학교 감사를 실 시하고 개선할 점에 대해 권고하고 잘된 점은 칭찬한다. 또 국제 교육위원회(International Board of Education, IBE)를 통해 포괄적 지침서와 교육 프로그 램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국제 목회·신학 교육 위원회 (The International Board of Ministerial and Theological Education, IBMTE)는 지회들과 협력하여 목회
자, 신학자, 성경·종교 교사, 기관 목사 그리고 목회와 종교에 관련 된 다른 교파 종사자들의 전문적인 훈련을 위해 전반적인 지침과 표준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각 단계 재림교회 교육의 본질을 수호하고 촉진할 뿐 아니라 최근에는 졸업자와 전문인 프로그램 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회기 동안 나이지리아, 페루, 필리핀, 아르 헨티나, 브라질 등지에 의과대학 세 곳과 치과대학 두 곳이 문을 열었다. 교회는 원격 학습에서 어떻게 재림교회의 교육 철학을 고수할 것인가 하는 기술적인 도전을 받고 있다. 학생들을 볼 수 없는데 어떻게 재림교회 교육을 시킨다는 것인가? 집이나 지역 사회에 살 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집중 과정 수강생이거나 어느 단체의 집 단 수강생들이거나 도시에 살고 도시 대학에 다니는 학생일 경우 는? 학문 역량을 키우고 문화의 질 향상을 위한 측정 가능한 목 표에 집중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학문적 우수성이라는 전통적 척도가 사명과 결합되어야만 한다. 앤드루스 대학과 재림교회 학 습 커뮤니티(본지 20~21쪽 참조)는 재림교회만의 독특한 원격 교 육을 개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기술이 거듭나는 일은 모든 학교에서 필요하다. 학교마다 각 학생의 수준과 유형에 맞게 신앙적인 종합 계획 을 이행하고 있는지를 우리는 평가한다. 핵심 성과 지표에 학생들 이 성경을 연구하고 있는지, 재림교회 교육 철학에 맞는 교과서 를 사용하고 있는지 등이 해당된다. 일반 학교에서 사용하는 책 을 사용하는 것으로는 우리의 목적을 완수하지 못할 것이다. 우 리가 사용하는 교과서는 성경적 세계관에 기초를 두며 성경적 세 계관과 통합된 것이어야 한다. 바로 이러한 것들이 오늘날 교육에 서 재림교회의 정체성과 사명의 의미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접근성 두 번째 우선 과제는 어떻게 하면 더 많은 학생이 재림교회 교 육을 받을 수 있는가이다. 재림교회 교육이 바람직하다는 데 부 모들은 동의한다. 그러나 교육비를 대느라 고생하는 부모가 많다. 재림교회 교육은 감당할 수 있으며 지속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수익 없이는 사명도 지속될 수 없다. 우리는 더 많은 학생이 올 수 있도록 다른 부서 및 지회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 입학을 막고 있는 장벽이 무엇이지 알아내어 제거하거나 학교의 문턱을 낮춰 야 한다. 재림교인 30~31퍼센트가 16~30세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들 6백만 명 중에서 7만 4,000명, 즉 1퍼센트에 해당하는 사람 만이 재림교회의 고등 교육 기관에 재학하고 있다. 분명히 문제가 있는 부분이다. 물론 이 연령대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모두 학교에 다니지는 않 을 것이다. 직장을 다니거나 집에 있는 사람도, 시골에서 농사짓 거나 가족을 부양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유네스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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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교육 학생 수 비율이 26퍼센트인 점을 감안하면, 6백만 명 중에서 세계 곳곳에서 고등 교육을 받고 있는 재림교인은 약 150만 명쯤 되어야 한다. 현재 우 리는 이러한 연령층의 재림교인 중 5퍼센트만이 재림 교회 고등 교육 기관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추산한다. 재림교회 학교가 모든 학부를 운영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취학률은 높여야 한다.
사명감을 지닌 교사 세 번째 우선 과제는 사명감을 가진 교사 양성이다. 연례 통 계 보고서 자료에서도 이것이 최대 관심 분야라는 것을 보여 주 고 있다. 모든 교사는 재림교회 교육의 구원의 목적을 성취 하고 재림교회 가치관과 생활 방식의 모범이 되도록 그 들의 능력을 계발시켜야 한다.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필요에 따라 재림교회 교사들의 비율을 늘리기 위 한 신중한 노력과 제도가 필요하다고 한다. 지난 14년 동안 초·중·고 교사, 대학 교수의 수 가 점점 감소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종교가 다 전 세계 재림교인 교사 수 르거나 아예 종교가 없는 교사들을 점점 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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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하고 있다. 2014년을 기준으로, 교사 30퍼센트 는 재림교인이 아니었다. 매해 평균 1퍼센트씩, 혹은 더 많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매년 교사 10만 명 중 1,000 명은 재림교인 대신 침례를 받지 않은 교사가 채용된 것이다. 나이트는 다음과 같이 물었다. “기독교인 교사도 없이 무슨 기 독교 교육인가?” “재림교회 교사 없이 무슨 재림교회 교육인가?” 가르침은 성육신의 과정이다. 더하기 빼기만을 가르치는 게 아니 라, 어떻게 믿음의 생애를 살아야 하는지, 재림교회 교육의 특별 한 사명을 어떻게 이행해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것이다. 더불어 재림교인 학생 수 비율도 감소하고 있다. 재림교회 학교 에 등록된 학생 중 재림교인이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다. 반대로 이를 전도의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 하지만 두 가지 추세가 동시 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비재림교인 교사들이 재림교인 교사들보다 학생들을 더 잘 돌보며 모범이 된다고도 말 한다. 실제로 그들이 더 나은 학문적 자격을 갖추고 있으며 학생 들을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도 있다. 심지어 학생들에게 그리스도 의 사랑을 나누어 주는 따뜻한 기독교인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러한 교사들이 정작 자신들은 동의하지 않으면서 재림교회 교육 의 특별한 사명과 비전을 어떻게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겠는가? 또 의학·약학·신학박사, 각 분야 철학박사로 나뉘는 대학원 수준의 어려운 학문의 강좌들이 급증하면서 전문 학위를 소지 한 교수들의 채용이 시급해졌다. 그런데 재림교인 중에는 이러한 조건을 갖춘 사람이 충분하지 않다. 그래서 재림교회 전문가 네트워크(APN)가 미래 교사들의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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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과정을 모니터 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교사들이나 다른 직원 들을 모집하기 위한 도구로도 활용되고 있다. 학사 학위를 가진 재 림교인이라면 누구든지 APN.adventist.org.에 접속하여 10여 분 의 간단한 등록 과정을 거쳐 가입할 수 있다. 그러면 우리는 등록 된 사람들을 찾아 그들의 전문성을 계발시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 다. 사명을 지닌 교사란 성벽이 부서지고 성문이 불탄 지역의 상황 과도 같다. 그러나 우리의 노력이 배가하도록 여러분이 돕는다면 재림교회 교육이 그 독특한 종말적 목적을 이룰 수 있다.
교육 지도력 네 번째이자 마지막 우선 과제는 교육 지도력의 강화이다. 세계 곳곳에 8천여 학교와 대학이 있고 교장, 대학 총장, 이사회는 해 당 학교를 감독할 책임을 지닌다. 2016년 한 해 동안 대총회 행정 위원회에서 교육 지도자 약 20퍼센트가 이 새로운 직책을 맡게 되 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새로 직책을 맡은 사람들이 이 분야
도 지나치지 않다. 전 세계 도시 인구 중에서 약 17억 명이 대 도시에 살고 있다. 그중 3백만 명이 재림교인이다. 대도시에 547명당 1명꼴로 재림교인이 있는 셈이다.4 지도를 보면 교인 2만여 명 이상이 거주하는 지역과 교육 재림교회 교육 기관의 학생 수 기관 사이에 상관관계가 나타난다. 교인 인구 분포에 두 가지 (초·중·고, 대학) 특징이 엿보인다. 먼저 해안가에 교인들이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 다. 이는 개척 선교사들이 비행기가 아닌 배로 드나들며 해안가 지역에서 교육 사업을 펼친 결과라 볼 수 있다. 또 교육 사업이 활발했던 곳에서는 교회도 성장했다. 2만여 명 이상의 교인 수는 사실상 우리 교육 제도의 지표인 셈이다. 교 육은 재림교회의 사업이 더욱더 성장할 수 있게 해 준 견실한 토 대였음이 증명되었다. 교인이 아예 없거나 125명 내외인 유럽과 10/40창에 속한 여러 곳에서는 이 도전적인 지역의 사업을 위해 재림교회 교육을 주요 접근 수단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그것은 위대한 교사이신 분의 사업을 지속하는 것이며 세상을 향한 재 림교회의 종말적 사명을 성취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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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eorge R. Knight, “Education for What? Thoughts on the Purpose and Identity
of Adventist Education,” <The Journal of Adventist Education>, October/November 2016, pp. 6~12 2 Ibid., p.11~12 3 http://www.adventist.org/en/information/statistics/go/-/seventh-day-
adventist-world-church-statistics-2015/ 4 보고에 사용된 자료, 지도, 차트를 위해 제리 체이스, 릭 맥애드워즈, 데이비드 트림 그리
고 대총회 자료·통계·연구사무소에서 정리한 연례 보고의 도움을 얻었다.
에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기 위해 연례 지도자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기관 차원에서 책임과 효과적인 관리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기 관의 강력한 의사 결정 과정과 체계가 필요하다. 우리는 이를 학 술지, 임원 교육, 2016 대총회 교육 지도자 회의, 임원 수련회 등 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앤드루스 대학, 재림교회 국제대학원(AIIAS), 올해로 설립 10주년이 되는 아프리카 재림교회 대학(AUA) 에 교회 지도자를 위한 교육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지난해, IBMTE 안내서에는 목회와 신학 교육을 강화한 내용이 새롭게 추가 되었다. 2017년에도 지역별 교육 지도자 회의가 계획되었으나 특 히 유치원, 초등, 중등 교육을 위한 지도력을 개발하기 위한 조치 가 시급하다.
리사 비어즐리 하디 대총회 교육부장
표준 높이기 다음은 여러분의 학교가 하나님의 이상을 실현하도록 돕는 네 가지 권고입니다. 진정한 환영의 장소가 되게 하라. 학생이든, 직원이든, 행정자든 각자의 이야기를 소중히 여기는 곳이 되게 하라. 창의성과 혁신으로 유명한 교육 기관이 되게 하라. 영적 헌신의 마음으로 동참하는 곳이 되게 하라. - 재림교회 선두 교육 기관인 앤드루스 대학 6대 총장 앤드리아 럭스턴이
교육을 통한 도시 선교
2016년 10월 25일 취임사에서 한 말이다.
마지막으로, 대도시 선교 수단인 교육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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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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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F O U N D 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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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는 급변하는 시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정 보 교환이 이루어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 기독교 교육은 변화의 보폭에 발맞추어 역동적인 환경 속에서 필요에 따라 융통성을 발휘하는 한편 하나님의 영원한 세상뿐 아니라 변화무쌍한 이 세 상에서도 필요한 원칙을 바위처럼 굳게 지 켜야 한다.
지식의 증가 세상에 존재하는 자료 중 90퍼센트는 지난 2년간 만들어진 것이다. 바꿔 말하 면, 우주에 관한 인간의 지식 중 10퍼센트 를 뺀 나머지는 3년 전까지 알지도 못했던 것들이다.1 인간의 지식이 13개월마다 2배 로 늘어난다는 평가도 있다. 고급 학위도 늘어나는 지식 증가율을 따라잡지 못한 다는 이야기다.2 현대 사회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료의 양은 실로 엄청나다. 60초마다 이메일 15 억 통이 전송되고 넷플릭스에서는 거의 7 만 시간에 가까운 동영상이 재생되며 유 튜브에서는 278만 개의 영상이 상영되고 트위터에는 34만 7,222개의 글이 새로 올 라온다.3
세계를 향하여
애덤 페너
기술로 어떻게 복음 전파를 앞당길 수 있을까? 자, 종교 등 우리가 이름 붙일 수 있는 여 러 주제에 대한 사회의 총체적인 생각과 입장이 바로 역사적 변화이다. 조직 사회의 지도자들은 지금처럼 급변 하는 세상에 보조를 맞추려면 얼마나 민 첩하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물어보아야 한 다. 여러 대답이 가능하겠지만 지속적인 개인의 성장이 배제된 것이라면 그것은 그 리 신통치 않은 대답에 불과하다. 만약 세상의 지식이 기하급수적으로 증 가하며 사회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 다면, 우리는 가장 중요한 지식의 이동과 그 지식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무엇을 의미하나 이용 가능한 정보의 엄청난 양과 믿기 어려울 정도로 급증하는 자료의 양이 문 화적·사회적 사고에 끼치는 영향은 막대 하다. 자신의 사고방식이 얼마나 바뀌었는 지를 개인적으로 알기란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사회가 얼마나 빠르게 변했는지를 생각할 때, 자료의 중요성과 자료가 바뀌 는 속도는 더욱 분명하다. 최근 몇 년 동안 우리 사회에 얼마나 많 은 생각의 전환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라. 서구 문화에서는 지난 10년간 여러 문제
지를 항상 알고 있어야 한다. 절대 배우기 를 멈춰서는 안 된다. 충분하다고 여기고
에 대한 여러 단계, 혹은 여러 관점이 있었 다. 동성 결혼, 인종, 정치, 고등 교육, 이민 62 Adventist World | February 2017
삶의 어느 부분에서든 성장에 실패하는 순간, 대열에서 뒤처지고 특정 영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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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태되는 위험에 처할 것이다. 개인이든 교회든 섬기는 대상과 섬기는 방식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그들이 섬기려는 대상의 필 요를 채워 주지 못할 위험에 빠진다.
성경의 기준 성경에 따르면 전문성의 진정한 척도란 끊임없이 향상하고자 하는 열망이다. 평 생 학습에 관하여 성경에서는 명확하게 말한다. “지혜 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 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지략을 얻을 것이 라”(잠 1:5).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 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 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벧후 1:8). 이 두 말씀에서 성경은 끊임없는 지식 추구와 자기 계발의 필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과 사역을 통해 그리스도를 섬기는 방법 등이 항상 열려 있다. 재림교회 학습 커뮤 니티가 지역 사회 봉사 훈련, 재림교회 교 육 철학과 같은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교회 기관으로서 우리는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이용 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를 개설하여 물리 적 거리 및 조직의 장애를 넘어 성공을 배 가시킬 수 있다. 온라인 무료 훈련 프로그램은 한 사람 이 접속해도 1만 명과 공유하는 효과가 있 다. 재림교회 학습 커뮤니티의 디지털 자 료는 출력된 형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 기 때문에 언제든 편집이 가능하다. 즉시 편집에 변화를 주고 업데이트할 수 있고 인쇄기도 필요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무료 온라인 강 좌를 통한 사역 자료의 대중화는 그리스 도를 섬기기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는 사실이다. 사역자 훈련은 더 이상 운 좋 은 소수 특권층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제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
원격 교육 기술 덕분에 먼 거리와 조직의 경계 너머까지 신속하게 소통할 수 있다.
엘렌 화잇은 이 성경의 원칙을 좀 더 자세 히 설명했다. “목회 사업을 위하여 하나님 께 택함 받은 사람들은 그들의 높으신 부 르심에 관한 증거를 보이고, 최대한 유능한 일꾼으로 발전하고자 노력해야 한다.”4 또 한 목사들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에 대해 서도 “배우기를 그친 사람들은…복음을 적절하게 가르치거나 설명하지 못한다.” 5 고 분명히 말했다. 이렇게 노력하는 사람 을 돕는 곳이 교회다. 일꾼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향상시키려는 노력을 드 러낼 때 교회는 그들을 현명하게 도와야 한다.”6고 엘렌 화잇은 말했다. 교회는 비전, 전략, 새로운 정책 및 절차 를 알릴 책임이 있다. 우리가 합심하여 교 회를 운영하고 우리의 목표를 이루려면, 신자 모두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사명 실 현에 필요한 전략, 정책, 절차 등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날 교회 지도자들은 제자 훈련을 위해 새로운 지도자를 양성하고, 혁신적 인 목회 방법을 지원하며 새로운 도전을 독창적으로 처리해야 할 책임이 있다. 우 리는 또다시 합심하여 이 모든 일들을 해 나가야 한다. 우리가 이 일에 실패하면 위 대한 명령을 위한 우리 교인들의 잠재력을 충분히 깨닫지 못하게 될 것이다. 목회자
의 가장 중요한 일이 되어야 한다. 전 세계 에서 수많은 언어를 사용하는 1,900만 재 림교인들과 함께 우리는 효과적이며 비용 효율이 높은 방법으로 숨은 잠재력을 깨 울 수 있는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한다. 교회의 잠재력을 깨우기 위해서는, 사 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활용하지 않은 채 서로 고립되어 일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 하고 공유하고 끊임없이 혁신하여 교회의 잠재력을 유감없이 발휘시켜야 한다.
들과 교인들이 일제히 위대한 명령을 효과 적으로 수행할 능력을 갖추는 것이 교회
게 60여 가지 무료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원하는 사람에게는 그리스도에 관한 지식
원격 기술 1 http://www-01.ibm.com/software/data/bigdata/
원격 교육 기술 덕분에 교회는 먼 거리 와 조직의 경계 너머로 사람들과 더 신속 하고 민첩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개 인의 위치, 삶의 수준, 비용 지불 능력과는 관계없이, 그들이 그리스도를 섬길 마음만 있다면 교회는 그들에게 필요한 자원과 훈련을 제공해야 한다. 무료 온라인 강좌 를 통해 우리 교회는 비전과 전략을 알리 고, 새로운 지도자를 양성하며, 비교적 적 은 투자로 사람들에게 사역의 준비를 시 킬 수 있게 되었다. 북미지회가 운영하는 재림교회 학습 커 뮤니티(Adventist Learning Community)에서는 교사, 목회자, 행정가, 교인 그 리고 그리스도를 알고 싶어 하는 사람에
what-is-big-data.html. 2 http://www.industrytap.com/knowledge-
doubling-every-12-months-soon-to-be-every12-hours/3950 3 http://www.visualcapitalist.com/what-happensinterest-minute-2016/. 4 <사도행적>, 353 5 Ellen G. White, Pastoral Ministry(Silver Spring, Md.: Ministerial Association, General Conference of Seventh-day Adventists, 1995), 48 6 <사도행적>, 353
애덤 페너 원격 교육 서비스인 재림교회 학습 커뮤 니티(ALC) 책임자이며 앤드루스 대학 에서 온라인으로 세계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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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017 | Adventist World 63
예언의 신
재
S P I R I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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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R O P H E C Y
림교회 교육은 엘렌 G. 화잇의 수많은 권면에 빚을 지 고 있다. 우리는 이 중요한 주제에 관하여 그녀와 가상 인터뷰를 꾸며 보았다.
참교육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참된 교육이란 어떤 연구 과정을 이수하는 것 그 이상을 의미합 니다. 교육은 이 세상의 생활을 위해서 준비하는 일을 넘어섭니다. 참된 교육은 전인 교육(全人敎育)이어야 하며 평생 교육(平生敎 育)이어야 합니다. 즉, 신체적·지적·영적 능력이 평생에 걸쳐서 균 형지고 원만하게 발달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교육이란 이 세상에서 봉사하여 얻는 기쁨 그리고 내세에서 더 욱 폭넓게 봉사하며 얻게 될 보다 큰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학생 들을 준비시키는 것입니다. …교육 사업이 함축하는 바를 이해하 기 위해서는 사람의 본성(本性)과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목 적에 관하여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담이 창조주의 손으로 지음을 받았을 때 그의 육체와 지능과 영성(靈性)은 하나님을 매우 닮아 있었습니다. …만일 하나님께 변 함없이 충성했더라면, 인류는 모든 특권을 영구히 소유했을 것입 니다. 무궁한 시대를 이어 가며 새로운 지식의 보화를 얻었을 것입 니다.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인류에게 창 조주의 형상을 회복시키는 일, 다시 말해 지·영·체의 발달을 증진 시켜 인류가 창조 당시의 완전한 상태로 돌아가게 하는 일이 구속 사업입니다. 이것이 바로 교육의 목적이며 동시에 인생의 위대한 목적이기도 합니다.
교육과 구속은 어떤 관계가 있다고 보십니까? 죄로 인해 사람이 하나님과 교제하는 일이 중단되었습니다. 하 나님의 구속하시는 경륜이 없었다면, 하나님과의 영원한 이별, 끝 없는 밤의 암흑이 바로 사람의 운명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구주 의 희생을 통하여 하나님과 교제하는 일이 다시 가능해졌습니다. 우리 스스로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가 없으며 또한 우리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얼굴을 쳐다볼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구주 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쳐다볼 수 있고 그분 과 교제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하늘을 사람에게 열어 놓으시는 때에 그분께서 나눠 주시는 생명은 사람으로 하여금 그 마음을 하늘을 향해 열게 합니다. …폭넓게 생각해 보면, 교육과 구속은 동일한 사업입니다. 왜냐 하면 구속에서와 마찬가지로 교육에서도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 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고전 3:11)이시기 때문입니다. …교육의 대원칙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 것은 “영원 무궁히 정하신”(시 111:8) 것입니다. 지선(至善)하신 하 나님 품성의 원칙들이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이 이 원칙들을 이해 64 Adventist World | Februar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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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G. 화잇
최고의
교육
재림교회 교육의 설립 원칙을 돌아보다
L A RRY
B L ACK M ER
하도록 돕고, 이 원칙들이 그들 생애를 지배하는 힘이 되도록 그 리스도와 관계를 맺게 돕는 일이 교사의 첫째 의무이자 끊임없는 교육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에덴 학교”에 대해 말해 주십시오. 하나님은 무엇을 계획하고 기대하셨습니까? 이 세상의 시작과 함께 세워진 교육 제도는 이후 모든 시대를 통해 인류의 교육을 위한 모형이 되어야 했습니다. 그 원칙을 실
인간을 위한 하나님의 이상은 사람의 생각이 도달할 수 있는
튼튼히 하고 마음을 넓히고 품성을 계발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 앞에 생생한 실물 교훈들을 펼쳐 놓은 자연계는 교과서였습니다. 교훈과 즐거움의 원천이었습니다. …하늘에 나 타나는 하나님의 영광, 질서 있게 운행되는 무수한 별들, “구름의 평평하게 뜬 것”(욥 37:16)들, 빛과 소리와 밤과 낮의 신비들, 이 모 든 것이 지구의 첫 학교 학생들이 연구할 대상이었습니다.
부모들은 어린 자녀들을 가르치기 위해 자연계를 어떻게 활용 해야 합니까? 아직 책을 읽는다든지 교실에 서 공부할 수 없는 어린이들에게, 만물은 끝없는 교훈과 기쁨의 원 천입니다. 악에 접촉하여 굳어지 지 않은 어린이들의 마음은 모든 피조물 가운데 두루 행하시는 하 나님의 존재를 재빨리 인식합니 다. 세상의 소음으로 귀가 어두워 지지 않은 어린이들은, 천연계의 언어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목 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영원한 영적 사물을 떠오르게 하는 말없는 자연계를 계속 필요 로 하는 어른들에게도 그러한 가 르침은 기쁨과 교훈의 원천이 됩니다. 에덴의 선조들이 자연계의 책에서 배웠던 것처럼, 오늘날 어린이들도 동일한 방법으로 하나 님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최선을 다해서 이 훌륭한 교과서 안에 두 어야 합니다. 움직이는 하늘의 화폭 위에 위대한 예술가 하나님께 서 그려 놓은 훌륭한 경관을 어린이들이 보게 하고, 땅과 바다의 경이를 알게 하며, 계절의 변화에 따른 신비를 보게 해서, 하나님 이 하신 일을 통하여 창조주를 배우게 해야 합니다. 참된 교육의 기초를 매우 견고하고 확실하게 쌓는 데는 이 방법 밖에 없습니다.
가장 높은 경지보다도 더 높습니다.
경건, 곧 하나님과 같은 성품을 지니는 것이 도달해야 할 목표입니다. 제로 보여 주는 하나의 시범 학교가 우리 시조의 보금자리였던 에 덴에 설립되었습니다. 에덴동산은 교실이었고 자연계는 교과서가 되었습니다. 창조주께서 친히 교사가 되셨고 인류의 시조는 학생 이 되어 배웠습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으로 창조된 아담과 하와는 자신들의 높 은 품위에 합당한 자질을 부여받았습니다. …지성(知性)과 영성 (靈性)의 모든 면에서도 창조주의 영광이 반영되었습니다. “천사 보다 조금 못하게”(히 2:7) 지음을 받고 높은 지적·영적 은사를 부 여받은 아담과 하와는 눈에 보이는 우주의 경이를 인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덕적 책임과 의무도 헤아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자기 자녀들에게 관심을 보이시며 직접 교육하셨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때때로 하나님의 사자인 천 사들의 방문을 받고 권면과 교훈을 들었습니다. 때로는 서늘한 때 에 동산을 거닐다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영원하신 분과 대면 하여 교제했습니다. 아담과 하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렘 29:11)이었습니다. 그분의 궁극적인 목적은 그들에게 최상의 유익을 가져다주는 것이었습니다. 아담과 하와에게는 에덴동산을 돌볼 책임이 주어졌습니다. …쓸 모 있는 일이 곧 그들에게 복이었습니다. 그 일을 통해 그들이 몸을
화잇 여사께서 알고 있는 교육을 하나의 개념으로 말한다면? 인간을 위한 하나님의 이상은 사람의 생각이 도달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경지보다도 더 높습니다. 경건, 곧 하나님과 같은 성품 을 지니는 것이 도달해야 할 목표입니다.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서는 엘렌 G. 화잇(1827~1915)이 70여 년간 공적 사역에 종사 하면서 성경이 말하는 예언의 은사를 사용했다고 믿는다. 위 본문은 <교육>, 13~16, 28~30, 20~21, 100~101, 18쪽에서 발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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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017 | Adventist World 65
재림교인 생활
페
A D V E N T I S T
L I F E
루의 푸칼파에서 학생 선교 사로 봉사하는 동안, 하나님 께서 수많은 사람을 통해 놀
랍고 다양한 방법으로 일하시면서 복음을 들어야 할 사람들에게 다가가시는 모습을 보았다. 2015년 9월~2016년 7월, 서던 애 드벤티스트 대학에서 이른바 AMOR 프로 젝트라는 재림교회 무료 진료소의 의료· 교육·영적 선교를 도왔다. 봉사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나와 동료들을 통해 일하시는
카일 그리피스와 알베르트 레이나
것을 경험했다. 그중에서도 압권은 남페루연합회에서
하나님께만은
조직된 전도 캠페인 ‘밀 보세스 마스(천의 목소리보다 더)’를 도운 것이다. 이 전도 시 리즈로 4,000명 이상이 그리스도께 삶을 드리고 침례를 받았다.
버림받지 않았다
전도회가 개최되기 몇 달 전부터 성경 교사와 선교사들은 집집을 방문하며 관 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과 성경 에 관하여 가르쳤다. 무료 진료도 실시했 다. 전도회를 일주일 앞두고는 재림교인들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한 페루의 학생 선교사
을 위해 일주일 동안 부흥집회를 인도했 다. 전 지역, 다양한 장소에서 모임이 시작 될 즈음에는 여러 달 동안 뿌린 씨앗이 추 수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가 활동한 지
했던 나는 호수에의 혈압을 쟀는데 수치
역에서는 10명이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드
가 위험할 정도로 높았다. 그날 진료소에
렸고 침례를 위해 성경 공부를 시작하겠
서 여러 환자를 만났지만 호수에의 상태
다는 사람도 많았다.
가 가장 심각했다. 우리는 계속해서 호수 에를 돌봐 주었고 이것을 계기로 성경 공
호수에를 만나다
부가 시작됐고 그는 결국 그리스도께 삶
전도회에서 놀라운 신앙 간증이 많았지
을 드리기로 했다. 성경 교사 알베르트 레
만 호수에 먀나가의 이야기가 단연 흥미로
이나는 성경을 공부하며 호수에를 더 잘
웠다. 호수에를 처음 알게 된 것은 고혈압
알게 되었다. 다음은 알베르트가 들려준
치료를 위해 그가 진료소에 왔을 때다. 의
호수에의 간증이다.
과 대학생으로 종종 진료소 봉사에 참여 66 Adventist World | Februar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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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이야기
먀나가 가족 : 호수에 먀나가와 가족
이 필요하다고 말해 주었다. 눈물을 흘리
페루의 푸칼파에서 태어난 호수에 먀나
던 호수에는 그 순간 예수님을 마음으로
가 산체스는 30대 중반밖에 되지 않았지
받아들이고 성경 공부를 하겠다고 결심하
만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가족 문
였다. 성경, 건강한 삶, 그리스도를 통해 나쁜
제도 있었다. 아주 어렸을 때 자신을 버린 아버지를
습관을 이기는 능력에 관하여 몇 달 동안
데 에스페란사 고아원의 두 아이와 포즈를 취
그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다. 엄마가 8살
배운 뒤, 그의 삶에서 여러 가지 긍정적인
했다. 그는 다른 병원 봉사단과 함께 여기서
때까지 호수에를 길렀지만 엄마의 정신 건
변화가 보였다. 2016년 6월 24일, 전도회
진료를 실시했다.
강 상태가 급속히 나빠지면서 호수에를 혼
마지막 밤에 호수에는 침례를 받았다.
고아 가족 : 카일 그리피스가 페루 레푸히오
자 버려두고 떠났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
하지만 그의 여정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랐던 호수에는 결국 푸칼파의 야리나코차
앞에 놓인 숱한 도전과 싸움에 맞서도록
지역에 있는 산 후안 고아원으로 갔고 그곳
계속적인 후원과 기도가 필요하다. 하지만
에서 유년기와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주님께서 호수에의 삶에 무엇을 행하셨고
16살에 고아원을 나와 군에 입대했다.
무엇을 하고 계신지를 보면 놀랍다. 예수
고된 훈련을 받고 복무를 끝낸 뒤에는 현재
님만이 그의 감정적 상처와 고통을 지워
까지 사설 경호원으로 일하고 있다.
주실 수 있다. 오직 예수님만이 희망찬 승 리의 미래를 주실 수 있다.
이후 브리히다라는 여자를 만나 함께 살 게 되었다. 예쁜 자녀 셋을 두었는데 큰딸 카산드라가 15살이 되었을 때 아내는 가족
AMOR 프로젝트는 페루 푸칼파에 있
을 버렸다. 호수에가 일하는 동안 카산드라
는 비영리 조직으로 비영리 ACT 페루로
가 동생 라이토와 켄토를 돌봤다. 계속되
부터 후원을 받고 있다. 더 많은 간증을 읽
는 가사 노동으로 카산드라는 초등학교조
고 싶거나 현재 진행 중인 다른 프로젝트
차 다니지 못했고 마침내 집을 나가 남자친
에 관하여 알고 싶고 돕고 싶다면 웹사이
구와 살았다.
트 www.actperu.org 또는 kyle@act-
호수에는 두 아들을 돌보면서도 노숙자
peru.org를 방문해 보라. █
가 된 어머니를 도우려고 애썼다. 어머니 는 아들을 알아보지 못하며 아들의 도움 도 거절했다.
가족과 함께 : 알베르트 레이나와 아들
변화된 삶
호엘이 밖에서 자전거를
호수에가 무료 진료소에 왔을 때의 형
타고 있다.
편이 그랬다. 우리는 그의 심각한 고혈압
P H OTOS
CO U R T E S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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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H E
AU T H O R S
카일 그리피스
을 치료하기 시작했다. 그는 담배도 피웠
서던 애드벤티스트 대학 의예과 학생이다.
는데 정말 끊고 싶다며 절박하게 도움을
알베르트 레이나
구하였다. 나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도움
AMOR 프로젝트에서 일하고 있는 성경 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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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017 | Adventist World 67
성경 질문
B I B L E
Q U E S T I O N S
A N S W E R E D
구원의 향기 이스라엘의 성소에서 향 을 태우는 목적은 무엇인가?
성소에서 향을 태우는 데
러므로 성경에서 향을 여호와께 나가는 방법인 기도와 연결시키
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향은
는 게 당연하다. 향은 기도를 그분께서 받아들일 만한 것으로 만
주로 가루이기 때문에 그 향을 퍼
들어 주기 때문이다(시 141:2; 눅 1:10; 계 5:8; 8:3). 그리스도인들
지게 하려면 불로 태워야 했다. 분향
은 향이 자신의 기도와 자기 자신을 하나님께 받아들이게 만들어
단은 성소와 지성소 사이를 구분하는 휘장 앞
주는 그리스도의 공로를 상징하고 있음을 발견한다.
에 놓여 향을 태우는 공간을 제공한다. 그것은 대략 가로 0.5미터, 세로 0.5미터, 높이 1미터이다(출 30:1~10). 상층부 네 모서리에 뿔이 있었고 향은 바로 그 위에서 태워졌을 것이다.
3. 하나님의 동정을 표현한다 : 향의 중보 역할은, 속죄일에 대제 사장이 향을 사르기 위해서 불타는 숯이 들어 있는 향로를 가지 고 지성소로 갈 때에 절정에 이르렀다(레 16:23~24). 이 경우에 예
1. 실제적인 이유 : 향은 고대 근동의 비종교적인 상황에서 전반
식의 의미가 제시되었다. “여호와 앞에서 분향하여 향연으로 증
적으로 사용되었다. 예를 들어, 대다수 가정들은 근처에 동물들
거궤 위 속죄소를 가리게 할지니 그리하면 그가 죽지 아니할 것이
을 키웠고 집 안에서 향을 태우면 악취를 상쇄시키는 효과가 있
며”(13절). 하나님의 영광이 언약궤/증거궤의 덮개 위에 나타났다.
었다. 성소는 이스라엘 사이에 있는 하나님의 거처였다. 피를 뿌리
그것은 그 자체로 인간의 생명을 위협한다.
고 희생 제물을 죽일 때 유쾌하지 않은 냄새가 발생했다. 임재 하
이러한 특별한 경우, 향에서 나온 구름은 두 가지 주요 기능을
시는 하나님을 존중하는 자들은 그러한 오염을 제어해야만 했다.
한다. 여호와께서 “속죄소 덮개 위의 구름 가운데”(2절) 나타나셨
이런 일은 성소 단에서 향을 태움으로 이루어졌다. 그렇지만 성경
다. 향은 하나님의 진노에서 아론을 보호하기 위해 그를 덮었다.
본문은 이러한 실제적인 기능을 명료하게 설명하지는 않으며 오
향은 신적인 영역과 인간적인 영역 양쪽을 모두 넘나들면서 하나
히려 예식의 상징적인 면을 강조한다.
님과 그분의 종이 생명을 보존하는 사랑 가운데서 서로 만나는 일이 가능하게 해준다. 그렇게 퍼진 향기로 인해 아론은 여호와
2. 매일의 봉사 : 제사장은 매일 향을 태우기 위해 성소에 들어
를 섬길 수 있었다.
갔다. 그는 “아침마다 등불을 손질할 때” 향을 태웠고, “저녁에 등
의식의 상징들은 결국 그리스도의 사역에서 실현되었다. 그분은
불을 켤 때”(출 30:7~8) 다시 반복했다. 이런 예식을 수행하는 특
여호와의 진노에서 우리를 보호하는 동시에 우리를 하나님과 접
별한 이유가 명료하게 제시되지는 않았지만 그 의미가 본문에 암
촉하게 하는 거룩한 향기이다(엡 2:3~4). 그분은 우리를 위한 거룩
시되어 있다. 성소에서 사용한 향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알려
한 향/중보자이시다. 그리스도의 구원하시는 향기가 스며든 자들
준 제조법대로 만들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 제조법을 따라 자신
은 “구원받는 자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고후 2:15)가 된다. █
이 사용할 향을 만들면 안 되었다(출 30:34~38). 따라서 “이 향은 너희에게 지극히 거룩하니라”(출 30:36). 그 향은 하나님께로 말 미암은 거룩한 향이며 여호와께 다가가는 수단으로 작용한다. 향 은 하나님과 제사장 사이에 있으며 하나님 앞에서 인간을 대표한 아론을 중재했다. 향을 사르는 일을 하며 그는 다른 매일의 봉사
앙헬 마누엘 로드리게스
에서보다 여호와께 더 가까이 나아갔다. 왜냐하면 분향단을 앞에
교회에서 목사, 교수, 신학자로 일한 뒤
두고 있는 휘장 뒤에는 언약궤가 있었기 때문이다(출 40:26). 그
은퇴하여 미국 텍사스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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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연구
B I B L E
S T U D Y
마크 핀리
믿을 만한 확신인가 아니면 거짓된 희망인가? B EN
구
원을 확신할 수 있는가? 우리가 구원받았음을 알 수 있는가? 아니면 우리는 항상 의심 가운데 하나님과 우 리 사이가 어떤 상황인지 의아해하며 살아야만 하는 가? 우리가 지금 구원을 확신한다면, 그것이 우리가 항상 구원받 은 상태에 있음을 보증하는가? 이 질문들은 바로 그리스도교의 핵심에 관하여 말하고 있으며 성경은 확고한 답변을 제공한다. 구 원의 확신에 관한 성경의 기별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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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2장 25절에서 구원에 관한 하나님의 약속을 읽으라. 이보다 더 큰 약속을 생각할 수 있을까? 하나님의 영생의 약속 은 각 신자에게 그분 안에서 구원은 안전하다는 신뢰를 제공한다.
2
영생은 어디서 발견되는가?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받는가? 우 리는 영생을 확신할 수 있는가? 요한일서 5장 11~13절을 주의해 서 연구하라. 그 구절을 요한복음 3장 16절과 비교하라. 요한의 편지는 너무도 분명해서 오해의 여지가 없다. “아들이 있 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요일 5:12). 우리가 예수를 영접하고 그 분에게 삶을 바치면, 영생의 선물은 우리 것이 된다. “내가…너희 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 게 하려 함이라”(13절). 영생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이다. 그리스도를 가지고 있으면 우리는 그 선물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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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에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유업에 관한 어떠한 확신을 발견할 수 있는가? 요한복음 1장 12절을 읽으라.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되고 하늘 왕족의 일원이 된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영광스러운 유업 의 권리 증서가 영원히 우리 소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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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 영광스러운 유업을 얻도록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 하신 일을 성경은 어떻게 묘사하는가? 에베소서 2장 4~8절을 읽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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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H I T E
간직할 수 있는 것인가? 히브리서 2장 3절, 3장 6, 12~14절을 연구하 고 대답을 찾아보라. 히브리서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거저 주신 은혜 가운데 계 속해서 있어야 할 필요를 강조한다. 그 책은 각 믿는 자들에게 “이 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지” 말며, “굳게 잡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라.”라고 가르친다. 하나님께서는 선택의 자유를 존중하 신다. 영생의 선물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그 자유를 포기하기 않 는다.
6
각 개인이 영생의 선물을 받아들일 때 그들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된다(빌 4:3). 그들의 이름은 자신들의 선택에 따라 하나님의 책 에서 도말될 수 있는가? 요한계시록 3장 5절을 읽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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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와 바울 모두 그리스도인 신자들에게 무엇을 주의하라 고 말하는가? 베드로후서 2장 20~22절과 고린도전서 9장 27절을 읽으라. 베드로는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벧후 2:20) 사람들에 관하여 말한다. 그들은 분명히 은혜로 구원받았지만 하나님의 은혜의 구 원에서 떠났다. 바울은 자신이 “버림을 당하지” 않게 해 달라고 열렬하게 기도하였다. 그리스어에서 이 말은 ‘거절되거나 제외된 것’을 의미한다. 성경 기자들은 한 번 구원을 경험하면 늘 구원받 는다는 거짓된 사상을 받아들이지 말도록 주의를 주었다. 우리는 매일매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야 한다고 그들은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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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분의 은혜 안에 머무르고 영생의 확신을 계속 유지 할 때 예수께서는 어떤 약속을 재확인해 주셨는가? 요한복음 10장 27~30절을 읽으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안전하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놀라운 확신이 생긴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를 떠난다면 전혀 안전하 지 않다. 그리스도 안에서 영생은 확실하다. 그리고 그것이 복음 이다. █
이러한 구원의 선물, 이 영광스런 유업은 한 번 받으면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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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017 | Adventist World 69
IDEA생각의 교류 EXCHANGE 방문은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하나님에 관하여 말씀을 전하는 것은 함께 시간을 보낸 뒤 그 결과로 얻어지는 것입니다. - 독일에서 베르너 프란드스타테르
독자의 편지
정결한 경건 ‘2분 간증’(2016년 10월 호)과 관련하여 글 을 보냅니다. 최근에 약간 슬픔에 빠진 친구를 찾아갔습니다. 친구는 제가 와 주어서 좋다고 말했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다음 성경 구절이 생각났 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 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 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 니하는 그것이니라”(약 1:27). 고아와 과부를 설교에 초대거나 치유하기 위 해 성경 공부를 하라는 말이 어디 있던가요? 이 모든 일은 고아와 과부를 찾아간 행동의 결과 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방문은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하나님 에 관하여 말씀을 전하는 것은 함께 시간을 보 낸 뒤 그 결과로 얻어지는 것입니다. 나이 많은 사람이든 외로운 사람이든 친구가 없는 사람이 든 대부분은 연이 닿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 이 바로 정결한 경건입니다! 예전에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많이 복잡하다고 언제나 생각했는데, 이제 따르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 독일에서 베르너 프란드스타테르
자세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신도실업인협회(ASI)와 교회, 전 교인 선 교 운동(TMI) 위해 의기투합’이라는 영문에서 TMI, ASI, ASAP라는 약자가 등장하는데, TMI 만 무엇의 약자인지 설명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는 독자가 추측해야 합니다. ASAP는 ‘되도록 빨리(as soon as possible)’의 약자인가요? 또 ASI는 ‘호주 학생 기관(Australian Students Institute)’의 약자인가요? 이렇게 약자 설명이 빠지지만 않았다면 글이 흥미로웠을 텐데 이 점이 약간 아쉬웠습니다. - 호주 캔버라에서 에르빈 베그네르 독자들이 잘 알지 못할 수도 있는 특수 용 어 사용에 대해 지적해 주어 감사합니다. ASI 는 평신도실업인협회(Adventist Laymen’s Services and Industries), ASAP는 동남아시 아인과 핍박받는 사람을 위한 모임(Advocates for Southeast Asians and the Persecuted) 의 약자입니다. - 편집진
생각할 거리 ‘예수께서 강도에게 말씀하신 것’(2016년 10월 호)을 읽고 생각이 났습니다. 회개하는 강 도에게 건넨 예수님의 말씀을 다른 식으로 설명 한 어느 글을 보고 꽤 수긍이 갔습니다. ‘육신 의 부활과 영원한 삶(The Resurrection of the Body and Life Everlasting)’이라는 훌륭한 글 에서 스티븐 퍼크스는 선악과를 먹는 날에 죽 을 것이라고 아담이 경고받은 창세기 2장 17절 을 지적했습니다. 그런데 그 뒤 세 장을 더 읽어 보면, 아담은 그 후로 900년을 더 살았지요! 하지만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결과적으로 생 명의 나무에 접근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죽음이 아담을 휘어잡은 것이라고 퍼크스는 주장했습 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예수님이 약속된 구주이 며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강도가 깨달았을 때, 바로 그날 천국이 그를 휘어잡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활의 날까지는 천국에 가 지 못하겠지만, 주변의 모든 시선에 아랑곳 않 고 믿음을 발휘했기에 천국이 그의 것이 되었 지요. 퍼크스는 성경에 나오는 죽음에 관한 시각 을 잘 정리했을 뿐 아니라 설명이 안 되는 부분
감사와 기도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이전 남자 친구를 위 해 기도해 주세요. 착한 사람이라서 행복해졌 으면 좋겠습니다. - 독일에서 안드레아
안전하지 못한 우리 마을을 위해 기도해 주 세요. 또 다가올 순서를 개최할 때 날씨가 좋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 콩고 민주 공화국에서 미렌지 고등학교를 다니기 위해 경제적 도움이 필요 합니다. - 가나에서 이사
70 Adventist World | Februar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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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지 3년째인데 아직 아이가 없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아이를 주시도록 기도해 주 세요. - 파푸아뉴기니에서 실비아
용서의 힘 ‘살인자 용서하기’(2016년 8월 호)를 읽고 감명받았습니다. 용서의 힘은 너무나 엄청나고 강합니다. 이러한 기적은 우리 주위 사회나 심 지어 교회에서도 보기가 지극히 어렵습니다. 특히 우리가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하시리라 기대할 수 없다 고 예수께서 경고하셨습니다. 엄숙한 경고가 아닐 수 없습니다.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베아트리커 케이아
어느 안식일에 교회 현관문에서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었는데, 나비 모양 머리핀 을 착용한 여자아이가 도와줘도 되냐고 물었다. 그래서 내가 대답했다. “물론이지!” 내가 몇 살이냐고 묻자 아이는 다섯 살이라고 대답했다. 교회 순서지를 왼손에 들고 오른손으로는 악수하는 게 어떻겠냐고 내가 제안했다. 사람들이 계단을 다 오 르기도 전에 아이는 조그마한 손을 내밀었다. 아이는 그 일을 좋아했고 사람들도 그 아이를 좋아했다. 언젠가는 십 대 아이에게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그 아이도 기꺼이 그렇게 하겠 다고 했다. 시작하자마자 그 아이가 친구를 꼭 붙잡더니 말했다. “얘가 함께 도와도 돼요?” “물론이지.” 또 다른 친구가 들렀고 두 아이가 그 친구에게도 할 일을 주었다. 세 명 중 한 명은 문을 열어 주고, 다른 한 명은 순서지를 나누어 주고, 나머지 한 명은 악수했다. 내가 실수로 어떤 사람과 악수하자 그건 자기들 일이라고 아이들이 말했다. 이렇게 사람들에게 인사하는 아이들의 나이는 다섯 살에서 십 대였고 남자아이 도 있고 여자아이도 있었다.
여러분의 원고를 기다립니다. 100단어 이내의 내용과 함께 기사 제목, 편지 발신 일, 발신자 성명, 국가, 주, 시 이름을 적어 보내 주십시 오. 보내 주신 글을 모두 실어 드리지는 못하지만 편집 실에서는 여러분의 글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 습니다.
젊은 친구들은 어린 나이에 교회에 관한 생각 그리고 교회에서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확립한다. 그들이 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우리 믿음 안에서 평생의 친구를 사귀게 된다면, 자신이 얼마나 가치 있고 사랑받고 인 정받는지를 알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이 땅에서 가장 다정한 곳이 되어야 한다. 책임 맡 은 어린 친구들에게 미소, 인사, 악수를 건네고 괜찮다면 포옹도 해 주면서 감사를 표현하자.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마 19:14).
- 미국 메릴랜드 주 타코마파크에서 리처드 스페이트
두 딸이 있는데 학비가 없어 대학에 못 가고 있습니다. 하루에 세 끼 해결하기도 힘들고 살 던 집에서도 쫓겨났습니다.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지만,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 나이지리아에서 찰스
친구 오펠리아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남편 이 제 친구를 그다지 잘 대해 주지 않거든요. 또 한, 그 친구가 직장을 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 세요. - 필리핀에서 조안
감사와 기도 : prayer@adventistworld.org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감사한 일이 있는 분의 사연을 받습 니다. 50자 이하의 분량으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제출하신 사연이 모두 게재되지는 않습니다. 본인이 사는 나라와 주 소 그리고 이름을 함께 적어 보내 주세요. 팩스로 보내실 때 는 1-301-680-6638로 보내 주시고, 우편으로 보내실 때 는 Adventist World, 12501, Old Columbia Pike, Silver Spring, MD 20904-6600, U. S. A.로 보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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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017 | Adventist World 71
T I N N E S
내가 생각하는 것
H O R S T
을 ‘이교도적인 사상으로 짜깁기’하는 행위를 비난했습니다. 이 글이 교재로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 침 례교인 친구가 우리 교리에 관해 물었을 때, 이 기사와 퍼크스의 글을 필사해서 보내 주었습니 다. 그 친구는 강도의 이야기에 대해 존 스토트 와 고든 웨넘의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 영국에서 배리 가울랜드
IDEA생각의 교류 EXCHANGE
68년 전 좀 주무셨나요? 아무런 방해 없이 깊이 자는 것은 신 체적, 정신적, 영적 건강에 필수 요소 다. 숙면에 가장 좋은 음식과 가장 해 1949년 2월 13일, 굿 호프 병원이 페루 리마 교외 지역에서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로운 음식은 다음과 같다.
시작한 것은 1946년 10월, 잉카연합회에서 미라플로레스의 산안토니오 지역에 큰 집을 빌려 C. R. 포츠의 지휘하에 침상 5개짜리 병원을 만들기로 결의하면서부터다. 1948년 3월, 굿 호프 병원은 옛 독일 대사관 관저였던 건물로 이전했다. 건물 매입비 중 2 만 달러는 대총회에서 지원했고 5천 달러는 대출, 나머지는 지역 자금에서 나왔다. 1948년 에 병원 용도에 맞게 건물을 리모델링 하여 1949년 2월 13일에 정식으로 개원했다. 이후 원래 건물 한쪽 편에 4층짜리 건물을 증축하여 부엌과 식당, 병동 두 개가 들어섰다. 1970년대에 병원 이름이 미라플로레스 재림교회 병원으로 바뀌었다. 현재는 남페루연합회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90병상짜리 종합병원이 되었다.
유익한 음식 ■멜라토닌이 풍부한 음식 (타트체리, 호두) ■따뜻한 음료 (우유, 허브차) ■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 (밥, 바나나, 그래놀라) ■카세인이 많은 유제품 (코티지치즈, 그릭요거트)
해로운 음식
지구 상에서 사용 중인
■알코올 ■튀기거나 기름진 음식 ■카페인(초콜릿, 커피) ■매운 음식
언어의 수 출처 : MyFitnessPal.com
출처 : Smithsonian I M AG E:
72 Adventist World | February 2017
30
N A L I
W I K E
생일 축하해요. 게오르크!
“Behold, I come quickly…”
Our mission is to uplift Jesus Christ, uniting Seventh-day Adventists everywhere in beliefs, mission, life, and hope.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작곡한 게오르 크 프리드리히 헨델은 1685년 2월 23일 독일 할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헨델 ME L I T I
이 변호사가 되기를 바랐다. 그래서 어
ET T
린 헨델은 아버지가 잠들기를 기다렸다 B
R
가 다락방에서 몰래 악기를 연습했다. 12 세 때 그는 이미 하프시코드와 파이프 오르 간을 능숙하게 다루었다. 1741년, 그는 더블린의 자선 음악회에서 연주할 새 로운 오라토리오를 작곡하기로 마음먹었다. 얼마나 열심히 작곡에 몰두했는지 식사와 수면까지 거를 때도 많았다. 25 일 뒤 총 50곡으로 구성된 ‘메시아’ 악보가 탄생했다. 이 곡을 다 썼을 때 헨델이 말했다. “하나님께서 나를 찾 아오셨다.”
날씬해지는
비법
현대 생활 방식으로 날씬하고 건강하게 살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신체적, 정신 적, 영적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 잠에서 평화롭게 깨라. 일반 자명종 시계 대신 소리나 빛이 조금씩 강해지는 시계를 사용한다. ■ 이메일을 쓰거나 전자 기기를 다루기 전에 생각을 가다듬으라. ■ 매일 체중을 재라. 그러나 몸무게가 약간 왔다 갔다 한다고 거기에 의기소침하지 말라. ■ 청취하고 독서하라. 기도력 등 묵상의 글을 듣거나 읽으라. ■ 아침을 먹으라. ■ 아침에는 정제 탄수화물을 삼가라. 단백질과 통곡 시리얼의 균형을 맞추라. ■ 심호흡을 하라. 한 번에 10회씩 최소한 하루 세 번. ■ 걸으라. 걸으라. 걸으라. 체중은 줄고 정신을 맑아진다.
Publisher The Adventist World, an international periodical of the Seventh-day Adventist Church. The General Conference, Northern Asia-Pacific Division of Seventh-day Adventists®, is the publisher. Adventist Review Ministries Board Ted N. C. Wilson, chair; Guillermo Biaggi, vice chair, Bill Knott, secretary; Lisa Beardsley-Hardy, Williams Costa, Daniel R. Jackson, Peter Landless, Robert Lemon, Geoffrey Mbwana, G. T. Ng, Daisy Orion, Juan Prestol-Puesán, Ella Simmons, Artur Stele, Ray Wahlen, Karnik Doukmetzian, legal advisor Executive Editor/Director of Adventist Review Ministries Bill Knott Associate Director of Adventist Review Ministries International Publishing Manager Chun, Pyung Duk Adventist World Coordinating Committee Jairyong Lee, chair; Yukata Inada; German Lust; Chun, Pyung Duk; Han, Suk Hee; Lyu, Dong Jin Editors based in Silver Spring, Maryland, USA André Brink, Lael Caesar, Gerald A. Klingbeil (associate editors), Sandra Blackmer, Stephen Chavez, Wilona Karimabadi Editors based in Seoul, Korea Chun, Pyung Duk; Park, Jae Man; Kim, Hyo-Jun Operations Manager Merle Poirier Editors-at-large Mark A. Finley, John M. Fowler Senior Advisor E. Edward Zinke Financial Manager Kimberly Brown Editorial Assistant Marvene Thorpe-Baptiste Management Board Jairyong Lee, chair; Bill Knott, secretary; Chun, Pyung Duk; Karnik Doukmetzian; Han, Suk Hee; Yutaka Inada; German Lust; Ray Wahlen; Ex-officio: Juan Prestol-Puesán; G. T. Ng; Ted N. C. Wilson Art Direction and Design Jeff Dever, Brett Meliti Consultants Ted N. C. Wilson, Juan Prestol-Puesán, G. T. Ng, Guillermo E. Biaggi, Mario Brito, Abner De Los Santos, Dan Jackson, Raafat A. Kamal, Michael F. Kaminskiy, Erton C. Köhler, Ezras Lakra, Jairyong Lee, Israel Leito, Thomas L. Lemon, Solomon Maphosa, Geoffrey G. Mbwana, Blasious M. Ruguri, Saw Samuel, Ella Simmons, Artur A. Stele, Glenn Townend, Elie Weick-Dido To Writers: We welcome unsolicited manuscripts. Address all editorial correspondence to 12501 Old Columbia Pike, Silver Spring, MD 20904-6600, U.S.A. Editorial office fax number: (301) 680-6638 E-mail: worldeditor@gc.adventist.org Web site: www.adventistworld.org Unless otherwise indicated, all Bible references are taken from the New King James Version. Copyright © 1979, 1980, 1982 by Thomas Nelson, Inc. Used by permission. All rights reserved. Texts credited to NIV are from the 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Copyright © 1973, 1978, 1984, 2011 by Biblica, Inc. All rights reserved worldwide. Used by permission. Adventist World is published monthly and printed simultaneously in Korea, Brazil, Indonesia, Australia, Germany, Austria, Argentina, Mexico, and the United States. Vol. 13, No. 2
출처 : Eatthis.com 31
February 2017 | Adventist World 73
EGW S eries
Everlasting Gospel to the World
성소에 계신
그리스도
2017 사경회 교재
오직 성경에 근거한
재림신앙과 1844 신학의 ‘흔들림’과 유혹의 ‘두드림’ 이 거세지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오
저자 : 엘렌 G. 화잇
직 성경에 뿌리를 둔 소망의 ‘기다 림’이 있습니다. 유대계 미국인 클 리포드 골드스틴의 삶을 완전히 바
Christ in his sanCtuary
꾸어 버린 1844년 기별! 오랜 고 민과 갈등 끝에 오직 성경으로만
하늘 성소와 조사심판의 주제를 다룬 사경회 교재와
1844년과 재림교회의 신앙을 재조
더불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명한 책입니다.
화잇 여사의 저술에서 이 주제와 관련된 부분을
2017년은 사경회 교재를 통해 재 림 신앙의 초석을 다지는 해가 될
모아 책으로 출간하였습니다.
것입니다.
지회
목회부 장인
론
클루제
박사의
성령에 관 한 실제적이고 체계적인 서적
을 내쉬며 가라사대 ADVENTISM'S GREATEST NEED The Putpouring of the Holy Spirit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 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요 20:21~23). 74 Adventist World | February 2017
1
(곧 출시됩니다.)
2016년도 <시조>, <가정과 건강> 10부 이상 헌납자 정정, 추가 2016년 12월 31일 현재 교회
성명
시조 가건 합계
동중한합회
교회
성명
시조 가건 합계
교회
성명
시조 가건 합계
민락
최봉길
5
5 10 이천중앙
안세환
방배중앙
박정해
10
0 10 이천중앙
이재성
7
0 12 방배중앙
교회
10 10 20 장림
성명
시조 가건 합계
교회
성명
시조 가건 합계
교회
성명
배지연
9
3 12 빛고을
고승석
27 18 45 한국삼육고교
김병찬
7 14 창원새하늘
박병섭
6
6 12 빛고을
김갑수
1 12 13 한국삼육고교
김성국
시조 가건 합계 10
2 12
1 12 13
금곡
이선미
12
이모세
0 10 10 이천중앙
임종희
0 10 10 창원새하늘
배혜주
5
5 10 빛고을
김난순
5
5 10 한국삼육고교
김성용
10
0 10
동해중앙
조용민
10 10 20 병점
김주성
8
8 16 이천중앙
최병섭
9 11 20 창원새하늘
성활경
7
7 14 빛고을
박정유,강덕님
5
6 11 한국삼육고교
김애영
10
1 11
묵동
강경구
10
0 10 부개
김재순
7
3 10 이천중앙
최종성
0 15 창원새하늘
정성렬
4
6 10 빛고을
서명수
6
9 15 한국삼육고교
김정임
서석
구창규
2
8 10 부발
최철수
5
6 11 이천중앙
현장웅
5
5 10
서울영어학원
김은주
5
5 10 부천중앙
신기광
10
0 10 인천계양
김관용
10
0 10
5
5 10 부천중앙
0 10 일산
이관태
10
0 10 당진포리
김기열
0 10 일산
조광상
10
0 10 당진포리
김륭
0 10 일산영어
김낙형
10 10 20 당진포리
송하현
15 15 30 빛고을
김덕수
5 10 15 당진포리
이병국
10 10 20 빛고을
최현숙
0 10 10 한국삼육고교
백인영
0 10 10
김시영. 오명숙 10 10 20 당진포리
이봉순
10 10 20 빛고을
황상연
5
5 10 한국삼육고교
신승규
5
5 10
0 10 10 영광
소성현
5
5 10 한국삼육고교
엄광섭
15
0 15
5
6 11 한국삼육고교
엄재관
0 10 10
0 10 10 한국삼육고교
유병휘
4
이기원
0 11 11
이훈재.조선정 10
15
빛고을
송하민
5
5 10 한국삼육고교
김학택
10
5 15
빛고을
이은주
10
0 10 한국삼육고교
김형기
6
4 10
0 12 빛고을
임근식
15
0 15 한국삼육고교
박명덕
0 10 10
0 10 10 빛고을
정인경
10
0 10 한국삼육고교
박신석
5
최지혜
11
0 11 한국삼육고교
박은미
1 10 11
충청합회
서울영어학원
서은옥
서울영어학원
송황순
11 11 22 북수원
서울영어학원
임정렬
0 10 10 삼숭
서울영어학원
정춘선
11
0 11 삼육대학
김민태
10
0 10 일산영어
서울중국어학원
이우형
10
1 11 삼육대학
박정규
10
0 10 일산영어
안흥
김종신
0 10 10 삼육대학
서지호
10
0 10 일산영어
남성옥
5
5 10 당진포리
이정현
임계
함민호
5
김재영
10
0 10 일산영어
박옥수
10
0 10 당진포리
장봉순
10
1 11 영광
문상배
정선
홍장선
0 10 10 서울북부
춘천중앙
이현정
1
9 10 서울중앙
5 10 서서울
이원기A
10
권동훈,함은희 10
12
0 10 10 일산영어
변성준
7
8 15 당진포리
최영복
10
0 10 익산사랑빛
김복심
장석
10
0 10 일산영어
유안숙
15
7 22 당진포리
홍기복
10
5 15 익산사랑빛
이병합
변성보
5
5 10 익산사랑빛
최호영
2
8 10 익산사랑빛
김영진
10
박창은
0 10 10
5 10
6 10
10
2 12 한국삼육고교
이성구
2
8 10 한국삼육고교
이성은
8
주재연
10
0 10 한국삼육고교
전종헌
3 12 15
춘천중앙
조현임
5
6 11 석계
박건춘
10
0 10 일산영어
이인실
평창
송요한
4 10 14 세원
이중권
10
0 10 일산영어
장명숙
10
0 10 대천중앙
호평
유경자
10
0 10 송도
조항민
10
0 10 일산영어
정상
5
5 10 둔산학원
0 10 장흥
김도영
10 10 20 한국삼육고교
최연심
2
8 10
호평
이재희
5
5 10 송우리
김경애
11
0 11 일산영어
조대연
5 10 15 상촌
김종성
4 11 15 전주동부
배영희
10
0 10 한국삼육고교
홍수연
9
1 10
호평
임옥순
5
5 10 송우리
김종은
15
0 15 일산영어
최형진
4
6 10 서천
김달성
20 10 30 전주온고을
김재호
10
5 15 한국삼육고교
황병석
15
0 15
횡성
박성욱
8
7 15 송우리
유일상
10
0 10 장위동
천창성
10
0 10 신양
문영수
10
0 10 정읍본향
강영완
11
0 11
횡성
신병성
15
0 15 수락산
이선자
13
5 18 적성
박영자
3
7 10 신양
박재준
0 15 15 정읍본향
구현주
10 10 20
횡성
이진희
4
6 10 수락산
이성임
10
3 13 적성
오영관
5
5 10 신양
신재철
0 10 10 정읍본향
권락범
10 10 20 서울영어학원
김영자
101 101 202
수락산
한정애
6
4 10 주안
이창업
10
0 10 신양
이종관
10 10 20 정읍본향
김도영
10 10 20 일산영어
조명준
50 50 100
수목원
한재원
10
0 10 죽산다사랑
강종덕
3 12 15 신양
조병록
0 10 10 정읍본향
김명희
10
5 15 일산영어
정재현
50 50 100
전은식
10
0 10 죽산다사랑
김근수
10 15 25 신탄진
이진현
1
9 10 정읍본향
김성기
10
5 15 일산영어
김은혜
0 10 수원새하늘
차주영
7
3 10 죽산다사랑
양수현
9
1 10 은하참사랑
신재옥
2 11 13 정읍본향
김춘희
5
5 10 대전새하늘
현의준
0 10 신촌
고용철
10
0 10 죽산다사랑
오세향
1
9 10 은하참사랑
함상호
10
0 10 정읍본향
김혜영
10
5 15 여수중앙
서중한합회 ACT
김영진
ACT
오세훈
가남
0 10 10 수색 10
이태호,홍옥수 10
가산
김종근
강남초대
홍신영.이순희
0 15 15 대전새하늘
0 10 쌍문동
홍순성
10
0 10 죽산다사랑
이형근
0 10 10 음성
김덕성
5
5 10 정읍본향
박삼수
16
9 25 지내리
0 10 10 안산다문화가족
김영수
10
0 10 죽산다사랑
최한수
7
7 14 음성
김선배
4
6 10 정읍본향
서경순
10
0 10
0 10 죽산다사랑
한미권
10
0 10 음성
김혜경
5
5 10 정읍본향
염은숙
10
0 10
손관승 ,김니은 10
0 10 음성
서인석
5
5 10 정읍본향
유효덕
5
5 10
10
0 10 음성
안건준
5
5 10 정읍본향
이은숙
5
5 10
윤주연.국선희 10
0 10 음성
정은식
10
5 15 정읍본향
최운성
15
0 15
2
8 10 정읍본향
최종선
5
5 10
한원교
10
0 10
10
강화
이장해
4
7 11 안산다문화가족
윤선철
10
고양중앙
조장렬
10
0 10 안성
권태영
10 10 20 창동
공도
주효연
10
0 10 안성
김동안
공릉동
김대은
3
7 10 안성
장봉
10 10 20 청학
공릉동
전부열
10
0 10 안성
지명자
10
공항
남상욱
5 11 16 여주중앙
광명
정부일
15
광명
홍덕화
금오행복 금오행복
5
5 10 철원
김봉규
5 15 태릉
박정훈
5
5 10 음성
최응완
김만철
5 15 20 태릉
박진수
10
0 10 지내리
김기남
10 10 20 정읍본향
0 15 여주중앙
송지현
5
5 10 퇴계원
김영두
0 20 20 지내리
김은로
10 10 20
7
7 14 여주중앙
최민호
5
5 10 퇴계원
윤화현
30
0 30 지내리
김효순
10 10 20
김흥태
8
2 10 연수동
신종욱
5
5 10 퇴계원
전경천
10
0 10 지내리
남진호
10
5 15 서귀포
김신민
이상재
7
3 10 영등포
조달주
5
5 10 퇴계원
정관용
10 10 20 지내리
박천용
15
5 20 서귀포
문영홍
0 10 10
금오행복
이정호
10
0 10 오남
양희원
10
0 10 퇴계원
정재신
10
0 10 지내리
변정순
15 15 30 서귀포
이규길
10 10 20
김포
김기수
10
5 15 용인
경흥수
10
0 10 퇴계원
최준원
15
0 15 지내리
여운신
10
현상훈
김포
박영숙
5
5 10 용인
곽정무
10
0 10 파주중앙
박상희
9
6 15 지내리
최종구
10 10 20
김포
이흥중
10
0 10 용현
손병식
7
5 12 파주중앙
신영이
16
0 16 청주서부
유효종
8
박희만,이경원 10
0 10 홍성장곡
이진
10
김포
지필례
5
황영
10
0 10 하안동
단월리
이현모
10
0 10 원당
지성훈
10
0 10 하안동
신혁수
5
5 10
돈암동
이동중
10
0 10 원두리
임승우
10
0 10 향남예배소
박채준
10
0 10
동백
한동철
10
0 10 율면중앙
김철
4
6 10
동백
홍수령
2
8 10 율면중앙
이종성
10
0 10
동송
김성화.이성찬
0 10 10 율면중앙
조경은
10
0 10 거제하늘빛
주선종
5
5 10 금골
김정우
8
동송
조민철
1
9 10 의정부
한병만
10
0 10 거제하늘빛
최윤석
7
8 15 금골
이성우
2
동이천
서준원
10
0 10 이천중앙
구병도
20
0 20 대구성서
남영일
5
5 10 금골
이재원
4
동작중앙
고재훈
10
0 10 이천중앙
박성은
10
5 15 대구예닮
김상수
5
5 10 금골
조중이
민락
최명환
18
0 18 이천중앙
석성백
20 10 30 대구예닮
이병열,엄순일
5
8 13 목포중앙
김근택
104 교회지남
5 10 우리동포
궁동중앙
이준호 곽재식.강은주
0 10 서귀포
10
0 10
5
6 11
9 10
기 관
7 15 0 10 부산삼육초교
김종곤
1
부산삼육초교
박정욱
17
2 19
부산삼육초교
박태윤
6
9 15
8 10 삼육기술원
문치양
15
0 15
3 12 15 삼육대학교
김현민
15 15 30
8 16 영남합회
김원상
12
0 12
8 10 포천종합사회복지관
박근환
10
0 10
6 10 포천종합사회복지관
이종범
10
0 10
0 10 10 포천종합사회복지관
이효용
7
3 10
김금영
10
0 10
호남합회 구례
영남합회
제주선교협회
2
17
4 21 한국삼육고교
2 10
50부 이상 헌납자
0 100 100 47
8 55
신숙희,백승균 26 27 53 박세원
25 25 50
2016년도 <시조>, <가정과 건강> 추가 헌납 교회 2016년 12월 31일 현재 교회
시조 가건
합계
동중한
교회
시조 가건
합계
교회
시조 가건 합계
교회
다사랑
10
0
10
여주중앙
16
25
41
대구예닮
단월리
10
0
10
연수동
11
13
24
5
5
시조 가건 합계
교회
13
23
36
동호리
새소망
4
10
14
목포중앙
10
울산중앙
0
1
1
시조 가건 합계 7
12
4
21
0
5
5
금곡
12
0
12
돈암동
11
1
12
영등포
동해중앙
10
0
10
동백
31
26
57
오남
10
0
10
장림
9
3
12
0
9
9
동송
15
23
38
용인
20
0
20
죽림염광
2
5
7
여수중앙
26
27
53
8
동이천
10
0
10
용현
7
5
12
진해
영광
15
16
31
동작중앙
10
0
10
우리동포
10
0
10
창원새하늘
온수리
9
2
11
목동
10
0
10
원당
10
0
10
우리
3
3
6
1
2
3
원두리
10
0
10
월곡
2
3
5
율면중앙
30
9
39
48
망우동 묵동
1
7
분당
1
1
2
서석
2
8
10
서울영어학원 서울중국어 속초중앙
133 132 265 10 1000
1
11
0 1000
목동학원 민락
24
5
29
방배중앙
12
13
25
12
12
24
의정부
10
0
10
1
2
49
85
충청합회 당진포리
98
대전새하늘
안흥
0
10
10
병점
이천중앙
9
11
20
대천중앙
원주중앙
2
1
3
부개
14
20
34
인천계양
10
0
10
덕산
율전리
1
1
2
부발
16
26
42
일산
20
0
20
둔산학원
임계
5
5
10
부천서부
1
8
9
정선
0
10
10
부천중앙
20
0
20
장위동
10
0
10
일산영어
1 36
57
무등
5 17
빛고을
131
61 159
익산사랑빛
25
23
19
76
장수하늘빛
0
3
3
52
장흥
26
52
78
17
35
1
1
2
전주동부
12
2
14
10
5
15
전주온고을
12
14
26
상촌
4
11
15
정읍본향
10
0
10
서천
20
10
30
진도읍
202 298 500
87 218
168 2
92 260 12
14
12
26
38
북수원
적성
8
12
20
성거
8
16
24
4
10
14
삼숭
10
0
10
주안
10
0
10
신양
20
50
70
호평
20
10
30
삼육대학
30
0
30
죽산다사랑
30
3
11
14
횡성
28
14
42
서서울
10
5
15
중계동
0
4
4
은하참사랑
12
14
26
서울북부
0
10
10
중동중앙
0
3
3
음성
48
47
95
서울중앙
10
0
10
창동
10
0
10
제원
1
0
1
SDA삼육외국어학원
20
석계
10
0
10
132 114 246
동해삼육중고
0
4
10
세원
10
0
10
철원
10
0
10
천안중앙
4
0
4
마달피삼육청소년수련원
1
2
3
10
0
10
청학
10
0
10
청주서부
8
7
15
부산삼육초
29
30
59
5
20
청주중앙
춘천중앙 평창
서중한 ACT 가남
10 10
10 0
천성
84 114
0
5
5
신탄진
지내리
제주선교협회 서귀포
28
37
65
기관 100 100 200 4
10
0
10
송도
강남초대
0
10
10
송우리
36
7
43
태릉
15
0
1
1
삼육기술원
15
0
15
강화
4
7
11
수락산
29
12
41
퇴계원
75
30 105
탄방동
11
15
26
삼육대학교
15
15
30
10
0
10
수목원
10
0
10
파주중앙
40
20
홍성장곡
10
0
10
서울삼육초
10
0
10
평택중부
9
0
9
7
3
10
하안동
18
13
31
10
0
10
향남
10
0
10
가산
고양중앙 공도
10
0
10
수색
공릉동
13
7
20
수원새하늘
16
신촌
공항
5
11
광명
37
37
74
쌍문동
10
0
10
금오행복
30
5
35
안산다문화가족
20
0
20
김포
37
34
71
안성
43
51
94
60
26
구례 궁동중앙
영남합회 거제하늘빛
호남합회
33
59
2
8
4
3
7
영남합회
17
16
33
포천종합사회복지관
27
3
30
10
3
12
15
금골
14
32
46
나진
5
5
10
사람과 세상을 향한 좋은 책 만들기 100년
의미 있는 인생을 위한 생명의 빛
영한대역 <생애의 빛> Steps to Jesus 저자 : 엘렌 G. 화잇 / 가격 : 10,000원
축복의 산으로부터 울려 퍼진 참행복의 가르침
영한대역 <행복의 빛> Thoughts from the Mount of Blessing 저자 : 엘렌 G. 화잇 / 가격 : 10,000원
2017. 2.
105
독자와 함께 더욱 알차고 유익한 <교회지남>을 애독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더욱 알차고 유익한 월간지를 만들어 가기 위해 여러분의 협력을 기대하며 몇 가지 사항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신앙 간증 신앙생활 중 느낀 은혜나 감동은 나눌수록 더욱
6. 취재 추천 재림 신앙 공동체 모두에 유익을 끼치고 귀감이
커집니다. 간증은 그리스도를 높이고 그분의 능력을 증거
될 만한 사연, 행사, 인물 등을 추천해 주시면 절차를 거쳐
하는 수단입니다. 자신 또는 주변의 사연을 정리하여 보내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십시오(3,600자 분량).
7. ‘가을 낙엽 프로젝트’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저개발 국가
2. 전도와 교회 부흥 교회의 전도 경험과 그로 인한 부흥 사 례는 공동체 안의 침체된 선교 열정을 일깨우는 영적 자극 제가 됩니다. 교회 또는 단체나 개인의 전도 이야기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3,600자 분량).
를 중심으로 필요한 출판물을 지원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후원의 손길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8. 광고 지면 활용 한국 재림교회 내 원활한 소통 및 정보 교 환을 위하여 광고 지면(유료)을 개방하고 있습니다. 적극 활
3. 신학, 교리, 신앙 관련 상담 주변에서 잘 해결되지 않는 신 앙 문제나 궁금한 교리 문제 중 공개적 답변이 필요한 내용 을 보내 주시면 각계 전문가의 협력을 얻어 해결해 드리도 록 하겠습니다.
용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광고는 편집국 심의를 거쳐 확정됩니다(비용 문의 - 시조사 영업부 02)3299-5346). 9. <애드벤티스트 월드>지 보급 안내 매달 본지에 삽입하여 동시 번역 발행하는 <애드벤티스트 월드> 한글판은 대총회
4. 기도력 원고 어린이 기도력 지면(매일 800자 1개월 기본)
와 연합회의 특별 보조금으로 <교회지남> 독자에게 무료로
을 통해 나눌 기별이 있다면 보내 주십시오. 어린이 기도력
제공해 드리는 것입니다. <교회지남> 구독료에 포함되지 않
필자도 추천해 주십시오. 보내 주신 원고나 필자는 심의 절
습니다.
차를 거쳐 선정합니다.
10. 제안과 건의 사항 한국 교회 발전 및 본지 운용을 위한
5. 해외 선교 이야기 외방 선교를 위해 헌신하는 교우나 단체 가 늘고 있습니다. 한국인 교우들의 해외 선교 사례를 접수
건설적인 제안이나 건의 사항을 보내 주시면 소중히 접수 하여 적절하게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하고 있습니다. 해외 선교의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보고 를 기다립니다.
국내외 독자 여러분께 주님의 평강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교회지남> 편집진 일동
106 교회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