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시 27:5).
2017 전국 장막 부흥회 일정 지역
날짜
장소
강사
강의 주제
7. 14(금)~15.(토)
봉두리교회
정정호 목사
영서 북부
홍천지구
9. 16(토)~17.(일)
서석교회
윤재성 목사
십자가
원주지구
8. 4(금)~5.(토)
원주삼육초등학교
전부권 목사
십자가-하나님의 능력
문막지구
8. 25(금)~27.(일)
문막교회
김성식 목사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횡성지구
8. 18(금)~19.(토)
횡성교회
박덕진 목사
유다서 연구 :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라
제천지구
8. 25(금)~26.(토)
별새꽃돌과학관
박희문 목사
현대 사회 문제와 그리스도인의 책임
평창정선지구
9. 1(금)~2.(토)
백산 휴양림
유창종 목사
생명(生命), 살라는 명령!
설악지구
9. 1(금)~2.(토)
속초남부교회
김정곤 목사
영원한 위로
강릉지구
9. 1(금)~2.(토)
강릉중앙교회
이병주 목사
넘치는 세상에서 목마르게 살아가라
동해삼척지구
9. 1(금)~3.(일)
동해시 망상컨벤션센터
봉원영 목사
가슴이 고픈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가슴 이야기
태백지구
9. 8(금)~9.(토)
별새꽃돌과학관
이승동 목사
연합
영서 남부 동중한
영동 북부
영동 남부
7. 30.(일)~8. 2.(수)
사슴의 동산
임봉경 목사
6. 27(화)~29.(목)
양평 소나무동산
엄기호 목사
아름다운 동행
연합
7. 27(목)~30.(일)
사슴의 동산
송창호 목사
네 믿음대로 되라
영남
연합
7. 30.(일)~8. 1.(화)
영남삼육중·고등학교
김기곤 목사
그러나 예수님이 함께 계시니
충남 중·서부
7. 31.(월)~8. 3.(목)
안면도연수원
이병주 목사
성령 충만에 이르는 길
충남 남부
8. 5.(토)~8. 6.(일)
마달피삼육청소년수련원
정재성 목사
야곱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충남 북부
7. 7(금)~9.(일)
도고 글로리콘도
서대두 목사
아~ 그렇구나!
대전·충북 남부
7. 28(금)~30.(일)
마달피삼육청소년수련원
김정곤 목사
하나님의 능력(롬 1:16)
충북 북부
7. 21(금)~23.(일)
괴산청소년수련원
김기곤 목사
그러나 예수님이 함께 계시니
전주지구
6. 30.(금)~7. 2.(일)
장수농업연수원
조대연 목사
생활 속에 계시는 예수님
남원지구
6. 17(토)~18.(일)
남원동산교회
박래구 목사
계시록 속의 진주 라오디게아 교회
전북 서부지역 연합
7. 15(토)~16.(일)
부안 해나루호텔
광주지역 연합
7. 14(금)~16.(일)
호남삼육고· 광주삼육초· 빛고을교회
전남 동부지역 연합
6. 24(토)~25.(일)
구례청소년수련관
박성하 목사 김기곤(장년) 윤영한(3040) 김용훈(청소년) 김성균(어린이) 주민호 목사
전남 중부지역 연합
7. 29(토)~30.(일)
미스바연수원
김상래 목사
창조를 믿으면 행복해야지요
목포지구
7. 15(토)~16.(일)
미스바연수원
주민호 목사
세 천사의 기별과 남은 자손
연합
7. 14(금)~16.(일)
북아태지회 지도자훈련원
황춘광 목사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호남
제주
시대의 표적을 분별하라 그러나 예수님이 함께 계시니 내 증인이 되리라
2017 전국 청소년 야영회 일정 합회
분류
기간
장소
강사
주제
동중한
학생 여름 수련회
8. 1(화)~3.(목)
여주허브랜드
김성진 목사
OVERWATCH
서중한
두드림 사관학교 인텐시브 캠프
7. 23.(일)~8. 1.(화)
마달피삼육청소년수련원
최봉희 교수 외
5대 습관 운동
영남
청년 해외 전도회
7. 11(화)~19.(수)
중국 항저우
청소년 봉사 캠프
8. 7(월)~9.(수)
유성 유스호스텔
정은식 목사
충청 패스파인더 캠핑 대회
9. 16(토)~17.(일)
칠갑산 캠핑장
김현태 목사
아름다움의 비결
어린이·청소년 연합 야영회
7. 21(금)~23.(일)
미스바연수원
김성균 목사
동거동락
패스파인더 캠포리
9. 30.(토)~10. 1.(일)
미스바연수원
김용훈 목사
PASS IT ON!
충청
호남
/ 통권 99권 제7호 지령 1,117호 / 발행 2017년 6월 27일 / 등록 1960년 7월 1일 문화 라-5 / 값 3,000원 / 파본은 교환해 드립니다.
충청
월간 /
발달 장애인 장막 부흥회(20세 이상) 서중한
한국 교회의 갈 길과 살길을 알리는 재림 신앙 나침반
2017
THE CHURCH COMPASS M AGA ZINE
남양주지구
동부·강동·성남광주·경춘·춘천화천)
• 2017년 7월 •
경기
재림 신앙 재조명 : 너, 목마른 사마리아 여인이여! 예수만 보이더라
동중한 연합(본부·청량·중랑·
No.1117
합회
CHURCH C MPASS 07
커버스토리
희생 없이 값진 열매를 얻은 적이 있었던가요?
십시일반 헌신으로 내실 쌓는 대방교회 전 교인 선교 운 동 모두 참 여 함께 나 눔 Total Member Involvement
연중 기획
좌담
현장 리포트
관계 중심 전도로 영혼의 결실 맺는 제주중앙교회
안식일 시험, 어떻게 해야 하나?
SDA삼육어학원 성인 신교재 출간
권두언 황 춘 광 발행인, 한국연합회장
예배 때마다 우리는… 아름다운 영적 습관 A 교회를 섬기고 있을 때였습니다. 금요일 저녁 안식일 환영 예배 시간에 처음 보는 분이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첫눈에 우리 재림 성도인 것이 느껴졌습니다. 매우 반가웠습니다. 서로 인사 를 나누면서 “혹시 이 지역에 일이 있어 출장을 오셨나요? 아니 면 친척 집에 다니러 오셨나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둘 다 아닌데요.”라고 하며, 모 지방의 일을 마치고 서울 올라가는 길인데 기차에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고 내려서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그러고는 매주 예배일(금요일)이 되면 일을 서둘러 마 치고 마음과 몸을 깨끗이 하고 안식일 환영 예배에 참석하는데 그날은 시간적으로 도저히 가능하지 않아 불가피하게 이곳으로 예배드리러 왔다고 부언했습니다. 그 교회가 기차 역 근처에 있어서인지 간혹 이런 분이 계셨습 니다. 지금도 그렇게 찾아오셨던 한 분 한 분의 얼굴이 생생히 떠오릅니다. 또한 그런 예배 시간은 감동이 더 컸던 것 같습니 다. 아마도 예배를, 특히 안식일 예배를 참으로 중시하는 그들의 영적 습관이 정말 귀하고 참으로 아름답게 여겨졌기 때문이 아 닌가 싶습니다.
게 됩니다. 더욱이 우리는 매 안식일 하늘의 존재들과 한마음 한뜻이 되 어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땅의 신자들과 한 번도 타락하지 아니한 하늘 존재들이 한 교회를 이”루고 있 기 때문입니다(교회증언 6권, 366). 예배 때마다 우리는 “예수의 피를 힘입어”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을 통하 여”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지성소 곧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히 10:19~22; 4:16 참조).
예배 준비, 예배 자세 이러할진대 매 안식일 예배가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이 되고 나 자신에게 생명 충만함과 거룩한 즐거움이 되게 하려면 어떻 게 해야 할까요? 2008년에 한국연합회 예배갱신연구위원회가 연구 제안한 예배 지침은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 하신 그 큰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 하여 진실히 섬기라”(삼상 12:24)는 말씀과 함께 예배 준비와 예 배 자세에 관해 자세히 권면하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 습니다. 1. 예비일(금요일)이 되면 안식일을 경건하게 맞이하고자 일을 일
두 예배자 성경의 첫 번째 책 창세기 4장에서 우리는 두 예배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한 예배자는 가인이고, 또 한 예배자는 아벨입니 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형 가인의 예배는 가납하지 않으셨고 동 생 아벨의 예배는 가납하셨습니다. 이로 인해 가인은 안색이 변 할 정도로 화가 났습니다. 어디 그뿐이었습니까? 심지어 아벨을 돌로 쳐서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성경의 마지막 책 요한계시록 14장에서 두 예배자를 또 만날 수 있습니다. 한 예배자는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예배하는 자이고, 또 한 예배자는 짐승과 그 우상 에게 경배하는 자입니다. 이 둘 사이에서 “그 짐승”의 세력은 화 가 잔뜩 난 용의 사주를 받아 예수 믿음과 계명에 따라 창조주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가 “몇이든지 다” 죽이려 하고 있습니다 (계 12:17; 13:15 참조). 성경의 첫 책도 마지막 책도 우리로 하여금 예배를 주목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생각할 때에 우리는 각 시대의 영적 대쟁투에서 예배가 핵심 주제라는 것을 곧바로 알 수 있 습니다. 또한 이와 같은 영적 사실을 깊이 헤아리게 되면 이 세 상에서 예배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구나 하는 것을 확실히 깨닫
찍 마칠 수 있도록 한다. 예수님은 십자가 대속의 사업조차 예비일 오후 3시에 마치셨다. 2. 안식일을 ‘존귀한 날’로 맞이하기 위해서 마음을 가다듬고 몸을 청결하게 하고 의복도 점검하도록 한다. 집안이나 주변도 청소하고 정리하도록 한다. 3. 안식일을 ‘즐거운 날’이 되게 하고자 안식일 식사 메뉴를 별식으 로 계획하고 준비한다. 그리하여 안식일에는 요리하는 데 시간을 많이 보내지 않도록 한다. 자녀가 어린 경우에는 안식일을 특별한 날이 되게 하고자 노력한다. 4. 안식일 예배에서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를 누리기 위하여 성전 을 향하는 발걸음이 기도의 발걸음이 되도록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나가는 말 한마디나 표정 하나조차 시험거리가 될 수도 있다. 5. 찬양과 기도, 설교와 헌금 등 모든 순서에 적극 동참하도록 한 다. 특히 설교를 들을 때에 은혜로운 말씀에 대하여 아멘 하고 화 답하면 설교하는 자와 듣는 자 모두에게 은혜가 된다. 각종 헌금의 경우 미리 준비하고 즐거이 드릴 때에 개인과 교회에게 풍성한 복 이 된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신령과 진정으로 즉 성령의 감화 아래 진 리 안에서 예배드리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 나 자신이 이런 아름 다운 영적 습관을 지닌 예배자가 꼭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2017. 7.
3
한국 교회의 갈 길과 살길을 알리는 재림 신앙 나침반
CHURCH COMPASS 7
교회지남의 사명은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며 독자들이 그분과 더욱 가까워지도록 돕는 동시에, 비할 데 없는 주님의 사랑과 세계적인 선교 사업의 진척 그리고 주님의 재림이 임박했다는 희망의 소식을 전하는 것입니다.
03 권두언 예배 때마다 우리는… _황춘광
특집 Special Feature 08
커버스토리
희생 없이 값진 열매를 얻은 적이 있었던가요? _김효준
기사 Articles & Reports 05 연중 기획 ⑦ 관계 중심 전도로 영혼의 결실 맺는 제주중앙교회 _김범태 12 연재 흙을 만지며 산다 ① 한국재림농민회 제3회기의 새 출발을 축하하면서 _송원무 14 신학과 칼럼 재림교회 신앙 정신으로 그리스도의 일꾼을 양성하는 삼육대학교 신학대학 _김은배 16 신학 이야기 하나님은 어떤 모습일까? _제해종 18 좌담 안식일 시험, 어떻게 해야 하나? _ 편집실 22 탐방 감동과 열정의 평신도 신학 교육 현장 나성삼육대학 한국 지부 _장병호 24 이슈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와 재림 전 심판의 관계 (4)-2 _임봉경 26 현장 리포트 _편집실 표지 설명
종교 개혁 500주년 기념 성경 세미나 / 인터-아메리카지회 교회 지도자단 내한 /
대방교회 교우들
SDA삼육어학원 성인 신교재 출간 / 삼육보건대, 특성화전문대학 육성 사업 최우수 / 평소·임 재단, 충주시에 ‘천애동산’ 준공
소식 Church News 29 북아시아태평양지회 각 나라 소식 30 한국연합회 선교 네트워크 소식 2017. 7. 제1,117호 ·등 록 1960년 7월 1일 문화 라 - 5
애드벤티스트 월드 Adventist World
·발행일 2017년 6월 27일 | 발행인 황춘광 ·편집인 박재만 | 인쇄인 엄길수 ·발행처 (재)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43 재림교회 글로벌 매거진 <애드벤티스트 월드>
한국연합회 유지재단 ·편집장 김효준 ·교열·기자 강선철, 이혜진, 박정은 ·디자인 임춘길, 김나영 ·인쇄처 시조사 (02)3299 - 5300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로1길 11(청량리동 1번지) ·홈페이지(PDF 서비스):www.sijosa.com ·편집실 이메일:jinam@sijosa.com ·구독료 권당 3,000원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75 장년 기도력 믿음으로 살리라 _엘렌 G. 화잇 75 어린이 기도력 별을 따라서 _홍성하 107 광고 및 공지
연중 기획 *<교회지남>은 2017년 연중 기획 ‘희망 2020 - 섬기는 교회’를 ‘재림마을 뉴스센터’와 공동 연재합니다. ‘재림마을’에서는 생생한 현장 스케치를, <교회지남>에서는 교회들이 참고할 만한 이야기의 배경, 과정과 유의점들을 소개합니다(재림마을 주소 : www.adventist.or.kr).
희망 2020 - 섬기는 교회 ⑦
관계 중심 전도로 영혼의 결실 맺는 제주중앙교회 김범태 한국연합회 미디어센터
장수 도시 기틀 닦는 ‘제주사랑 건강동호회’ 제주사랑 건강동호회(회장 송영식)는 2015년 8월 건강세미 나에 참석했던 사람 중 뜻을 같이하는 이들이 모여 자발적으 로 결성했다. 건강 복음으로 아픈 사람을 치유하고 회복시키 는 데 일조하여 회원 자신뿐 아니라 제주도민의 건강, 나아가 제주를 세계 속 장수 도시로 가꾸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원대 한 목표를 품고 있다. 여기에는 재림교회 고유의 건강 기별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려는 열의가 담겨 있다. 무엇보다 구도자 중심의 활동을 펼치는 점이 눈에 띈다. 구도자와의 교 제는 지역 사회 봉사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연계된다. 모임은 매주 다른 순서로 다채롭게 꾸며져 ‘이번 주에는 또
제주중앙교회(담임목사 박권수)의 안식일 오후는 분주하
어떤 새로운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을까?’ 하는 설렘으로 안
다. 1시부터 ‘건강동호회’, ‘패스파인더’, ‘숲 탐험대’, ‘씨뿌리기
식일을 맞는다. 교회에서 무공해 웰빙 요리를 배우고, 전문가
전도’, ‘힐링센터’, ‘말씀연구반’ 등이 시간표에 따라 유기적으로
의 건강 강의와 더불어 산행, 스트레칭으로 치유의 시간을 갖
돌아간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교회는 최근 큰 폭의 성장
는다.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제주 선교의 기둥 역할을 하는 제주중앙 교회의 부흥은 이 지역 전도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건강증진사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다른 도시의 요양원을 견 학하는 경험도 즐겁다. 해마다 유명 강사를 초빙해 건강 세미
2017. 7.
5
나를 개최하고, 건강 요리 경연 대회에 참가하는 것도 빼놓을
나와 봉사한 일 그리고 올봄 교회의 어르신데이를 계획하여
수 없다. 특히 암을 극복한 이들의 사례를 직접 듣는 시간은
봉사한 일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중요하고 실제적이다. 모임 참석자 상당수가 현재 암으로 투병 하고 있거나, 나은 지 얼마 안 된 사람이다. 투병 의지를 북돋
눈높이 재림 신앙 배우는 ‘하늘올레 패스파인더’
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다. 또 암 환자를 초청
제주중앙교회는 패스파인더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해 봉사 활동을 펼치기도 한다. 회원들은 “질병은 잘못된 생활 습관이 주요 원인이기도 하
해에는 마스터가이드 과정을 이수하고 패스파인더와 어드벤 처가 재림교회에 정말 필요한 교육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지만, 스트레스로 인한 마음과 정신적 불안이 더욱 큰 원인”
지도교사들은 “모태 신앙이어도 재림 신앙에 대해 제대로
이라고 지적하면서 “뉴스타트와 재림 신앙을 바탕으로 모든
배우지 못하거나 어렴풋이 알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안타
제주도민에게 건강과 복음에 대한 중요성을 올바로 인식시켜
까웠는데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향상급을 통해 아이들이 재
나갈 것”이라고 다짐한다.
미있게 체계적으로 신앙을 배울 수 있어 좋다.”고 입을 모은다. 탐험대·패스파인더 교사들은 함께 교육받은 후 어린이·청
천연계에서 예수님 사랑 발견하는 ‘숲 탐험대’
소년 사업의 어려움을 서로 공유하고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생활 속에 안식일을 구별하지 못하거
위해 마음 모아 헌신하고 있다. 교회 내에 탐험대가 튼실하게
나 일주일에 한 번도 자녀와 변변하게 놀아 주지 못하는 현대
정착하고, 안식일 오후를 알차게 보낼 수 있게 된 것은 뚜렷한
인이 많다. 숲 탐험대는 그러한 배경에서 시작됐다. 안식일 오
성과다.
후만은 자연에 함께 머물며 하나님의 사랑과 창조의 섭리를 알게 하려는 마음에서다.
구도자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고, 편안하게 교회와 가까워 질 수 있게 된 것도 소득이다. 교회 정기 출석이 어렵거나 아
2015년에 시작하면서 다짐한 목표가 있다. 목회자나 특정
직 신앙을 받아들이지 않은 아빠들을 위한 모임을 만들어 온
개인의 헌신이 아니라 모든 교사의 연합으로 탐험대가 계획되
가족을 교회로 인도하기 위해 기도하며 준비 중이다. 별도의
고 실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부모들이 활동의 주
아버지 모임도 계획하고 있다.
축을 이루어 운영·관리하기로 했다. 포커스는 어린 자녀들의 신앙 증진이다.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이 목표는 지금도 잘 지
‘하늘 가는 올레길’ 소그룹
키고 있다. 교사들은 주기적으로 모여 의견을 나눈다.
박권수 담임목사의 목양 모토는 “그분의 사랑만이 새 생애
김순민 집사는 텃밭을 제공했다. 아이들과 함께 밭을 갈아
를 가져다주고, 우리를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게 하고, 거룩하
토마토, 오이, 깻잎, 상추 등을 심었다. 흙을 만지고 곤충, 꽃,
게 해 준다.”는 <정로의 계단> 말씀이다. 성도들은 오늘도 죄인
나무에서 생명의 신비를 발견했다. 요즘은 한라수목원이나
에게 필요한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영생의 소망을 나누기 위
오름 등을 찾아 관찰 활동을 한다. 부모들은 한쪽에서 <시대
해 동분서주한다.
의 소망> 등 예언의 신을 읽고 대화를 나눈다. 신앙에 대한 궁 금증을 해결하고, 믿음의 깊이가 더해지는 시간이다. 지난해 가을에 아이들이 모든 성도의 손을 잡고 자연으로 6 교회지남
소그룹은 이러한 활동의 중심축이다. 이들에게 전도는 특 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일상이다. 제주중앙교회 소그룹은 관 계 중심 생활 전도의 표본이다. 소그룹별로 교회 안팎에서 봉
어린이 숲 탐험대
건강동호회
사하며 재림 신앙이 삶에서 구현되도록 노력한다. 자발적인
기도회, 새벽묵상 등 주기적으로 기도 모임을 열어 세상살이
참여로 구성원들에게는 활력이 넘친다.
에 흐트러진 시선이 하늘에 고정될 수 있도록 하고, 말씀연
잃은 양을 방문해 신앙을 회복하도록 격려하고, 구도자와
구반에서는 성경의 진리를 찾아 나서는 여행이 이어진다. 이
교제를 나누며 영혼의 목장으로 안내한다. 악기동호회는 취
처럼 제주중앙교회는 하늘까지 이르는 삼다도의 올레길이
미나 달란트를 활용해 이웃과 만나는 좋은 접촉점이다. 자모
되고 있다.
낯선 전도지 한 장이 바꾼 인생
다. 그는 심장 질환으로 쇠약해진 남편의 요양을 위해 4년
“추자도를 치유의 섬으로 변화시키고 싶습니다”
조용히 책도 읽고 글도 쓰며 여생을 보내고 싶었다. 탁 트인
전 추자도로 내려왔다. 삼 남매를 모두 출가시키고 둘이서 바다와 고즈넉한 풍광이 마음에 들었다. 이사한 뒤 인근의 아담한 교회에 다녔다. 교회에서 운영 하는 요양원에 원장 자리가 비어 문 닫을 지경이 되자 마침 사회복지사 자격이 있는 그가 봉사자로 나섰다. 변변한 책상 도, 전임자의 인수인계도 없는 상태에서였고 그는 곧 문제 를 알게 됐다. 복잡한 내부 갈등으로 요양원은 썩을 대로 썩 어 있었다. 그 역시 온갖 모함과 술수의 표적이 되었다. 교회 를 위하는 순수한 마음은 뭉개지고 상처를 입었다. 다른 데 로 옮기고 싶어도 추자도의 교회 4곳이 모두 한 교단 소속 이어서 이해관계가 얽혔다. 다시 서울로 가야 하나 고민하며
작년 11월 28일이었다. 앞마당에서 반짝이는 무언가를
“하나님, 어떻게 해야 합니까?”라고 기도하던 중이었다.
발견했다. <어느 이발사 이야기>라는 제목의 작은 책자였다.
5월 말, 그의 도움으로 제주중앙교회는 추자도에서 건
하얀 바탕에 세련된 디자인이 한눈에 들어왔다. 내용이 궁
강 전도회를 개최했다. 수십 년 노크해도 열리지 않던 섬마
금해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가슴이 도리깨질 치는 듯했다.
을이 이제 복음의 통로로 바뀌고 있다. 그에게는 꿈이 있다.
당장 전화를 했다.
추자도가 ‘치유의 섬’이 되는 것이다.
“여기 추자도인데요. 전도지를 주셨는데, 왜 사람 얼굴도 보지 않고 그냥 가셨습니까?”
“학창 시절, 휘경동에서 자취를 해서 시조사와 삼육서울 병원이 낯설지 않아요. 20년 전, 뉴스타트 전도회에도 참석
“아! 죄송합니다. 단원들이 한정된 시간에 여러 곳에 배포
해 보았고 문서전도인에게 채식 요리책도 구입했죠. 돌이켜
하다 보니 일일이 찾아뵙고 말씀을 나눌 여유가 없었나 보
보면 하나님이 미리 예비해 주신 게 아닌가 싶어요. 참 먼
네요. 지금 곧 찾아뵙겠습니다.”
길을 돌아 제자리에 온 것 같아요.”
곧 단원 4명이 찾아왔고 성경을 펼쳐 재림 기별을 배웠다.
낯선 전도지 하나에 이끌려 진리를 발견한 그는 최근 남
배 시간에 쫓겨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지 못해 아쉬웠지만,
편과 함께 침례를 받았다. 무모하다 싶을 만큼, 무언가에 끌
그는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제주에 나와 예배드리기로 했다.
리듯 정착한 추자도에서 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본다.
35년간 신실한 장로교 신자였던 염희영 권사의 이야기
부르심의 섭리를 이루기 위해 다시 말씀을 편다.
2017. 7.
7
커버스토리
희생 없이 값진 열매를 얻은 적이 있었던가요? 십시일반 헌신으로 내실 쌓는 대방교회 김 효준 <교회지남> 편집장
자동차 승강기 문이 스르르 열리자 남의 교회인데도 괜스레 가슴이 설렜다. 수년간 합회·지역 행사로 스무 번 이상 드나들면서 한 번도 들어가 본 적 없던 지하 주차장을 처음 이용하는 순간이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온 본당에서 옛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허공에 매달려 실내를 푸르스름하게 물들였던 생뚱
지….” 실수조차 훈훈한 즐거움으로 승화되는 시간에 아름다 운 가락과 함께 웃음이 빵빵 터진다.
맞은 수은등 2개는 10채널짜리 무대 전용 조명으로 교체됐 고 어두운 적벽돌 벽은 하얀 패널 아래 덮였다. 말 그대로 눈
반듯한 교회 물려주자
부신 변화다.
대방교회는 작년 12월 24일, 4개월 만에 리모델링 공사를
교우들의 표정은 밝고 안교 특별 음악회를 진행하는 아
마쳤다. 서중한합회 분리를 염두에 두고 1993년에 합회와 합
나운서 유지철 집사의 멘트에는 상냥한 재치가 넘친다. “함
작으로 완공했지만 합회 분리가 무산되면서 교회는 예상과
장로님은 엔지 내셨는데 이 장로님도 의도한 엔지 또 내실
빗나간 상황에서 23년을 보냈다. 남은 공간에는 삼육영어학
8 교회지남
원이 자리 잡았고 교회의 인지도
사고 또 사고 했어요. 건물 짓고 나
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동네에서
서 오래되면 리모델링도 해야 하
는 대방교회를 학원에 딸린 교회
는 거고요. 교회란 평생을 두고 헌
정도로 인식했고 교우들은 전도
신하는 거예요.”
회, 초청 행사를 해도 침침한 지하
공간을 위한 고민
본당으로 지인들을 선뜻 데려올 자신이 서지 않았다. 이대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처음에는 본당만 고칠 생각이었 인터뷰(왼쪽부터) - 문영무 장로, 명득천 목사, 박혜숙 집사
2012년 안태규 목사 재임 당시에
지만 건물 전체를 손대지 않으면 효과가 미미할 같았다. 외벽 방수
교회 환경 개선을 위해 모금을 시작했다. 60~70대 어르신들
는 합회에서 떠맡았다. 건물 꼭대기부터 외벽, 지하 주차장
의 헌신이 또다시 돋보였다. 처음에 이 건물을 지을 때 교회
까지 빈틈없이 시공했다.
주역으로 수고했던 이들이다.
“6~8월 석 달 동안 완전 막노동이었다.”고 너털거리며 명득
박혜숙 여수석집사는 수년 전 교회 청소를 청소하다가 어
천 담임목사가 공사 과정을 설명했다. “지하 주차장부터 정리
느 집사님에게 들은 이야기가 잊히지 않는다. “단상의 낡은
했어요. 23년간 그대로 둔 건축 자재, 잡동사니, 사용하지 않은
카페트를 보시고 ‘아, 교회 리모델링 다시 해야겠다.’ 하시면
물건이 가득했어요. 1톤 트럭으로 열 번을 실어 날랐으니까요.”
서 당신들끼리 이야기하시는 거예요. ‘지금 젊은 세대는 먹고
보기 좋고 쓰임새 높은 공간으로 개선하려는 고민은 공사
살기도 힘든데 우리가 마지막으로 헌신해서 후세들에게 반
중에도 계속됐다. 본당 무대는 기존의 벽돌 벽을 그냥 두기로
듯한 교회 물려주자.’라고요.”
했다가 결국 비계를 다시 세우고 화사한 내장재를 덧댔다. 통 유리로 막아 놓아 답답했던 중층은 섀시와 유리를 철거했고
평생 헌신
뒤쪽 절반은 독립된 어린이관을 마련하고 중층 앞부분 좌석
어르신들의 솔선수범으로 1억 7천만 원이 걷혔다. 예상보
과 어린이관 사이에는 복도를 냈다. 작업 도중 도면을 바꿔 일
다 큰 액수에 교회 스스로가 놀랐다. 젊은 세대의 마음도 움
꾼들이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지만 나중에 후회하느니 조금 더
직이기 시작했다. 2013년에 명득천 목사가 부임하고 2차, 3차
수고하는 편을 택했다. 지도자의 열정과 혜안을 교우들이 일
헌금이 이어지면서 교인 대부분이 참여하여 총 5억 2천만 원
심으로 믿고 따라 준 덕분에 해를 넘기지 않고 공사를 마쳤다.
을 모았다. “시간 흐르면 이것 고치고 저것도 바꿔야 하잖아요. 우리
비우고 문 바꾸고 의자 놨더니
돈 많이 냈어요. 하하.” 30년간 대방교회를 받들어 온 문영무
리모델링의 백미는 ‘사랑나눔까페’다. 대방교회 본당은 밖
수석 장로가 웃으며 말했다. “89년도부터지요. 교회에 뭉칫
에서 두 곳으로 출입할 수 있다. 하나는 경사진 통로로 내려
돈이 있나요? 건물 부지 마련하려고 조금씩 보태서 여기 땅
가 지하층 현관 로비를 통과해 들어가는 방법이고 또 하나는
2017. 7.
9
길에서 보면 1층인 사랑나눔카페를
열린다. 쾌적하게 꾸민 식당 안에는
거쳐 가는 것이다. 카페는 본당 중
폴딩도어가 설치되어 두 가지 집회
층, 어린이관, 학생관과 연결된다.
가 동시에 가능하다. 허물없이 교회
카페가 들어선 자리는 본래 목회
에 찾아오는 구도자들을 보면서 담
실이었다. 교회에서 사람들이 편하
임목사는 가슴이 뿌듯하다. “장터를
게 만날 장소가 없는 걸 보고 목회실
통해 오시는 분, 각종 프로그램을 통
을 자모실 한쪽으로 옮겨 공간을 마
해서 오시는 분들이 생겨요. 양이
련한 것이다. 사무실 느낌의 강화 유
양을 낳는다고 오히려 처음 오는 분
리 출입문을 멋스러운 카페형 도어
들이 다른 사람을 또 데려와요.”
로 바꾸고 의자를 들여놓았는데 그
명득천 목사는 대방동 지역사회
렇게 구상한 게 ‘대박’이 났다.
보장협의체 위원이다. 지난 5월에는 지역 사회 복지위원들을 교회로 초
“예전에는 바깥에 파라솔을 치고
대했다. “회의를 동사무소에서만 하
와플과 전도지를 나눠 줬어요. 지금
지 말고 우리 교회에서 하면 점심을
은 카페에서 날씨 걱정 없이 화요장
대접하겠다고 했어요. 근사하게 건
터(바자회)를 상설 운영하고 있어요.
강식을 제공했고 자연스레 건강, 자
교회 맞은편이 서울시 여성플라자
녀 문제 등에 대해 이야기하니 다들
스포츠센터인데 거기 회원들이 장터 에 많이 찾아와요. 점심을 나누고 이 야기하면서 친해진 분도 있고요.”
고개를 끄덕이세요. 부인이 권사라 사랑과 지식의 나눔터 : 카페뿐 아니라 작은 도서관 도 동작구에 이미 허락을 받아 준비를 끝냈다. 인근 초등학교, 학원 학생들이 도서관을 통해 패스파인
는 분은 ‘다른 교회는 예수 믿으라 는 말만 하는데 여기는 자녀 교육,
정예 멤버 5~6명과 함께 장터에
더로 연결되고 같은 건물에 있는 데이케어센터에서
식생활, 건강 등 필요한 이야기를 해
서 봉사하는 박 집사는 젊은 손님이
봉사자로 활동하여 인증받는 시스템을 구상 중이다.
주어 이 교회로 다니고 싶다.’고 하
많아서 더욱 신이 난다. “수영복을
시더라고요(웃음).”
취급하기 때문에 40대 전후 손님이 많이 와요. 공감대가 형 성된 분들은 건강 요리 강습에도 참석하지요. 오리지널 동네
좋은 일 하는 교회
사람들이 오는 거예요.”
인근의 사회복지관은 대부분 천주교에서 수탁했다. 그들 과 격의 없이 지내는 데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처음에는
준비된 교회에 사람들이 찾아온다
그분들이 저를 경계했죠. 그래서 행사 때마다 그냥 가지 않
건강 요리 강습, 디톡스힐링 등 각종 강좌는 4층 식당에서
았어요. 두유 10박스, 쌀 몇 자루씩 보내 주고 얼굴 내밀고
웰빙 채식 요리 교실
10 교회지남
하니까 엊그제 걷기 대회에서는 사람들이 먼저 ‘목사님 오셨
“남편 명단과 기도 제목을 문자로 보내고 금요일 밤마다 동
냐’면서 다가와 인사를 건네요. 2015년 네팔 지진 때 바자회
시에 함께 기도해요. 5~6명으로 시작한 게 현재 15명으로 늘
를 크게 열어서 수익금 200만 원을 마련했는데 그중 100만
었어요. 봉사 활동뿐 아니라 영적으로도 힘을 얻어야죠. 서
원을 동장에게 전달했어요. 감격하시더라고요. 지금도 두고
로의 신앙에 큰 격려가 되고 있어요.”
두고 이야기하세요.” 작년 3기 안교 교과에서 지역 사회와 교회의 역할에 대해 마음이 열리면 전도의 문도 열린다. “이분들은 우리 세계
공부하면서 대방교회는 때마침 전개한 환경 개선 공사에 크
를 몰라요. 만나고 나서 ‘이렇게 사는 사람들도 있구나.’ 하고
게 공감했다. 올 2기 교과 내용인 베드로전서에서는 교회의
놀라세요. 회의 때 통밀빵만 나눠 줘도 신기해하시죠. 그러면
본질과 정체성을 되새기고 있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서 <가슴 뛰는 이야기 15>, <재림교회를 바르게 알고 계십니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
까?> 등 홍보물도 전해 주는 거예요. 숨길 것 없어요. 우리가
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
좋은 일 하면 ‘좋은 일=재림교회’라는 인식이 형성돼요.”
으로 하고”(벧전 3:15). 이 구절이 재림 신앙의 모토가 되어야 한다고 명 목사는 역설한다.
무엇으로 대박 나고 싶으냐면
“자기 자신이 거룩하고 빛에 순종해야 다른 사람을 빛으로
믿지 않는 가족에 대해서도 교인들이 자신감을 얻고 있다
이끄는 영적 파워가 생기는 거니까요. 그거 안하고 살면 허송
는 게 문영무 장로는 특히 흐뭇하다. “여집사님들이 전보다
세월이죠. 이 의식을 정확히 간직하고 살아야 헌신도 보람이
더 당당하게 남편한테 교회 이야기를 꺼낼 수 있게 되어 참
있고 신앙도 제대로 된다고 봐요. 담임목사로서 <교회지남>
좋아요.”
에 소개되는 것보다도 이렇게 시작해서 ‘대방교회에 성령의
비재림신자 가족을 위해 7~8년 전부터 계속하고 있는 중
불이 임했다’는 소식이 들려지기를 원하는 꿈이 있어요.”
보 기도 모임을 박 집사는 더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17. 7.
11
연재
흙을 만지며 산다 ①
한국재림농민회 제3회기의 새 출발을 축하하면서
송 원 무 예천하늘빛교회 담임목사
한때 중단되었던 한국재림농민회가 다시 재건되어 이제 제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 보내어 그의 근본
3회기에 접어들었다. 새롭게 출발한 농민회가 교회를 위하여
된 토지를 갈게” 하심으로 사람에게 농업에 종사하기를 희망
훌륭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모든 것이 전문화된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볼 수 있다(창 3:23).
이 시대에 다른 어떤 전문 직종보다 더욱 특화된 농업 분야
성경에는 농업과 관련된 기록이 많은데 특히 포도나무에
의 지식, 정보, 경험은 교회가 보유한 중요한 자산이라고 할
관한 이야기는 신구약 여러 곳에 등장한다. 무화과나무, 감
수 있다. 이 가치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농
람나무, 겨자씨 등 실제적인 농사 이야기나 비유를 통하여 믿
업에 대한 성서적 이해와 향후 재림농민회가 지향했으면 하
음의 조상들이 농업과 연관되었음을 엿볼 수 있다. 주님의
는 소망을 간략하게 살펴보기로 한다.
비유는 ‘추수의 때’, ‘씨 뿌리는 비유’ 등 농업과 시골 환경에 서 끌어온 것이 많다. 당시 농경 사회의 백성이 가장 알아듣
인류의 천직(天職) - 농업
기 쉬운 생활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인류 4대 문명의 역사를
농업이란 이 땅에 사람이 살아온 역사와 그 궤를 같이하여
살펴보면 모두 큰 강을 중심으로 농경 사회를 이루고 다양
온 오랜 동반자이다. 하나님이 아담을 창조하신 후 “에덴동
한 문화를 꽃피웠음을 알 수 있다. 18세기 산업 혁명 이후 직
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셨다는 성경의 기록을
업이 다양하게 분화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농업은 삶에 필수
보면 인간의 최초 생업은 농업이었다(창 2:15). 타락 후에도
불가결한 기본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농자천하지대본(農者
12 교회지남
天下之大本)’이라는 말이 있다. ‘농사란 하늘 아래 있는 가장
단시키신 것이다. 농업을 기반으로 한 시골 생활은 대도시의
큰 삶의 바탕’이란 뜻이다. 이것은 성경의 사상과 일치한다.
영적·육적으로 바벨론화 된 문화에서 탈출하여 보다 강건한
농업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하여 주신 복된 천직으로서 아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적극적인 도시 선교를 위한 매력 있
직도 하나님의 입김이 서려 있는 엄숙한 명령인 것이다.
는 대안이 될 수 있다.
선지자의 기별 - 농업형 시골 생활
이 시대를 위한 농업 - 한국재림농민회에 드리는 제안
엘렌 G. 화잇은 마지막 시대 성도들이 자급자족 농업형 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쉽게 생각하는 농업은 실제로 경험
골 생활을 하도록 다음과 같이 권면하고 있다. “부모들은 시
이 없는 사람은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적이고 많은 노하우가
골에 작은 집과 경작지를 마련할 수 있다. 거기서 과일 나무
필요한 특별한 분야이다. 이러한 농업 분야의 전문적 지식을
를 심고 채소를 길러 작은 열매들로 육식을 대신할 수 있다.
축적하고 있는 소중한 인적 자원들의 모임인 재림농민회가
육식은 혈관에 흐르는 혈액을 불순하게 한다. 이런 환경에
농촌과 도시의 모든 교우를 위해 모종의 유익한 역할을 하는
거주하는 아이들은 도시 생활의 부패한 영향에 둘러싸이지
것은 시대적 요청이다. 그 같은 기대를 아래와 같이 요약해
않는다. 자기 백성이 도시 밖에서 이런 집을 찾을 수 있도록
보았다.
하나님께서 도우실 것이다”(2기별, 360).
1. 농민들 상호 간에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과학적 영농과 생산
시골의 농경 생활이 그리스도인 삶의 최고 목표인 품성 변 화에 유익하다는 사실도 아래와 같이 진술되었다. “복을 붙 잡으려는 자들을 위하여 여기저기에 풍성한 복이 기다리고 있다. 자연계의 광경과 창조주의 작품들을 바라보면서, 하나 님의 피조물들을 연구함으로써 그대들은 자신도 모르게 같 은 모습으로 변화될 것이다”(원고 85, 1908). 또 농업은 청소년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훈련되어야 할 실 천 목표라고 강조되었고(2보감, 445) “농업은 과학적인 지식 에 의하여 진보되어야 한다”(자녀, 355). “농사는 수익성이 없다고들 말했다. 사람들은 땅에서는 노 력한 만큼 대가가 나오지 않는다고들 하면서 땅을 경작하는 이들의 고달픈 신세를 애처롭게 여긴다. …그들이야말로 토 지를 경작하고 농상에 과학을 응용하는 법을 알 필요가 있 다. 보습을 더욱 깊이 파야 하며 고랑을 더 넓혀야 한다. …그
및 소비의 원스톱 시스템(직거래)을 구축하여 농업 효율성과 소득을 증대시킨다. 2. 도시 거주 교우를 위하여 안전한 먹거리, 식품 정보를 제공하 고 식료품 구매, 도시 농업(베란다, 텃밭)에 협력하며 도·농 네 트워크를 만들어 교류를 활성화한다. 3. 교회 청소년 및 교우들이 농업을 생업으로 삼고자 할 때 성공 할 수 있는 전략을 제공한다. 4. 장수 시대의 교우들이 노후 생활을 건강하게 영위하고 신앙 을 아름답게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참신한 시골 생활 모델을 만든다. 5. 대도시 전도를 위해 도시-농촌을 연결한 농업 기반 감화력 센 터를 개발하여 교회 선교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6. 신앙 위기와 기후 변화 등 식량 위기 때를 대비해 자급자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7. 과학적 영농, 생산,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아이디어, 유용한 정 보, 전문 지식을 집대성하여 교육하고 사업을 관장하는 사업 본부 기능을 구축한다.
들은 씨를 계절에 맞추어 심고 그 성장에 유의하며 하나님 께서 창안하신 계획에 따르는 법을 배워야 한다”(영문 시조,
하나님께서 창조 시대로부터 인류에게 주신 농업과 시골
1896. 8. 13.). 관행적 평범한 농사가 아니라 새로운 과학 기
생활에 대한 엄숙히 절제된 기별은 한국 교회가 직면한 선교
술을 적용하여 농업의 경제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경영하라
부재 현상, 영성 퇴보와 같은 당면한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
고 권면한 내용이다.
는 대안 전략을 위한 하나의 축이 될 수 있다. 이같이 필요 적
에녹의 삶을 예로 들며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백성으
절한 때에 한국재림농민회가 전에 없던 사명감과 용기를 가
로서 우리는 도시를 떠나야 한다. 에녹처럼 우리는 도시에서
지고 헌신하여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 일이 성공적으로 실
일해야 하지만 거기에 살지는 말아야 한다.”(시골 생활, 31)
행에 옮겨져 아골 골짜기의 마른 뼈들에 생기가 들어가 큰
고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에도 도시 문명은 영성을 파괴하는
군대를 이루었듯 교회와 선교 현장에 활력이 불어넣어짐으
환경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노아의 후손들
로 한국 재림교회를 위한 부흥의 운동이 큰 불길같이 번져
이 바벨탑을 짓고 대도시 문명을 건설하려 할 때 그것을 중
나가기를 소망한다. 2017. 7.
13
신학과 칼럼
재림교회 신앙 정신으로 그리스도의 일꾼을 양성하는
삼육대학교 신학대학 김 은 배 삼육대학교 신학대학원장/신학대학장, 대총회 목회와 신학교육국제이사회(IBMTE) 이사
신학교를 보면 교회의 미래가 보인다
건강한 교회일수록 신학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내실 있
신학교를 보면 교회의 미래가 보인다는 말은 결코 허언(虛
는 신학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言)이 아닙니다. 우리의 신학 교육은 재림교회의 목회자를 양
합니다.
성하는 일차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더 나아가 재림교회
오늘날 신학 교육의 현장에서는 여러 위험 요소들이 감지
신앙 정신으로 무장된 다양한 영역에서 교회를 위해 일할 그
되고 있습니다. 신학 교육의 주변 환경이 예전과 다르다는 말
리스도의 일꾼들을 길러 내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신학 교
입니다. 신학 교육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이 시대 교육 환
육은 재림교회의 핵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학 교육을 올바
경의 변화와 도전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하여 지혜를 모아야
르게 세우는 것이야말로 미래 재림교회의 침체나 무기력 같
할 시점입니다. 여기에는 신학 교육에 종사하는 이들이 담당
은 제반 문제를 예방하는 열쇠가 됩니다. 결국 양질의 신학
해야 할 몫이 있고 교회가 나서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어떤
교육을 통하여 건강하고 역량 있는 목회자와 세상에 영향을
한편이 모두 담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신학교는 미래
주는 재림 신앙적 가치, 지식, 기술을 지닌 그리스도의 일꾼
교회의 영성 있는 목회자들을 양성하는 일에 열중해야 하며,
들이 배출된다면 재림교회의 미래는 밝을 것입니다. 따라서
신학이라는 지식/학문을 연구하면서도 삶 속에서 이루어지
14 교회지남
는 진정한 제자도를 실현해야 합니다. 아울러 교회는 양질의
이러한 비전 아래 학생들은 2년간의 신학숙 교육을 통해서
목회자 후보생들을 신학교에 보내야 하며, 재정적 후원과 기
리더십을 함양하고 영적 성숙을 경험하며, 잘 갖춰진 재림교
도로 그들을 격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신학교와 교회의 소통
회 및 엘렌 G. 화잇 연구센터의 신학도서관, 신학 교육의 산
과 협력을 통한 신학 교육의 건전성 확보는 머지않아 교회의
실인 신학관, 기도의 동산인 오얏봉 같은 탁월한 교육 환경
앞날을 밝게 할 것입니다.
속에서 인격과 학문과 신앙을 키워 가며 미래의 사역을 꿈꾸 는 것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그리스도의 일꾼들을 양성하다 신학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교육 과정입니다. 삼육
건강한 재림교회 신학 교육을 위하여
대학교 신학대학은 다양한 교육 과정의 운영을 통해 재림교
우리는 질 높은 신학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 환경 조
회가 추구하는 목회자상을 구현하는 교육을 실천할 뿐 아니
성을 위해 교회와 학교의 공동의 노력을 모색해야 합니다. 신
라 여러 분야에서 교회를 위해 일할 그리스도의 일꾼을 양성
학 교육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교회와
하고 있습니다. 이미 2014년도 입학생부터 신학 전공 안에 목
신학교 사이의 보다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합니다. 무엇
회, 해외 선교, 일반 복수 전공의 세 분야(트랙)를 운영하며 미
보다도 시대가 요구하는 목회자를 배출해 낼 수 있는 양질의
래 교회를 이끌 역량 있는 목회자를 교육하는 한편 해외 선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내부 혁신을 통해 교수 역
교와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할 인재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커리큘럼과 좋은 강의 환경을 만드는
그뿐 아니라 중국 대륙을 향한 선교적 비전을 실현하기 위하
것이 학교의 몫이라면, 사랑과 생명으로 충만한 교회가 되어
여 중국 유학생들을 유치하여 신학 교육을 제공하는 ‘이글
사명감 있게 양육된 우리의 젊은이들을 신학도의 길을 가도
프로젝트(Eagle Project)’를 기획하여 가동하고 있습니다.
록 격려하고 지원하는 것은 교회의 몫이 아니겠습니까? 한
그리스도의 일꾼들을 키운다는 삼육신학대학의 비전은
사람의 신학생을 목회 현장에서 쓰임 받는 좋은 그리스도의
재림교회 신학과 실천 훈련이 조화된 교육을 통하여 실현된
일꾼으로 교육시키기 위해서는 교회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
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교수진의 대부분이 가르침과 삶이 일치
이 절실하다는 말입니다. 그뿐 아니라 여러분의 가장 귀한 자
된 모습으로 학생들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수업을 진행하며,
녀들을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헌신할 미래 주님의 일꾼으로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며, 믿음의 비전을 품
준비하도록 신학교에 보내는 일이야말로 이 일의 가장 의미
고 영혼을 사랑하며 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영적 동기를 부
있는 시작일 것입니다. 성도님들의 끊임없는 기도와 큰 관심
여하고 학문적 도구를 구비해 주는 것을 사명으로 여깁니다.
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2018학년도 신학과 입학 전형 안내 모집 인원
수시 35명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100%)
원서 접수 기간
학생부 : 40%
2017. 9. 11(월)
면접 : 40%
10:00~15.(금)
성경 필기 시험 : 20%
17:00
면접 및 필기 시험일 2017. 10. 29.(일)
▶ 면접 : ① 목회적 적성 및 자질(설교), ② 소명 의식(면접), ③ 세계화 사고 능력(영어 면접) ▶ 문의할 곳 : 삼육대학교 입학처(02-3399-3377~3380)
2017. 7.
15
신학 이야기
하나님은 어떤 모습일까? 제 해 종 삼육대학교 신학과 교수
하나님의 모습
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을 만들어 보이게 하는 순간 하나님
초등학교 3학년인 딸아이가 하나님을 그린다면 어떤 모습
을 그것에 한정시키고, 그분에 대한 왜곡이 일어난다. 이런 오
으로 그릴까? 도대체 그분은 어떻게 생기셨을까? 어른, 아
해와 왜곡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하나님은 형상을 만들어
이 할 것 없이 기독교인은 누구나 하나님에 대한 자기 나름대
서 숭배하는 일을 금지하셨다. 하나님이 어떻게 생기셨고, 어
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
떤 분인가에 대한 생각은 기독교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토대
에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에 대해서는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
가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에 대한 신앙은 조금만 왜곡돼도 치
다. 자신에 대한 오해와 왜곡의 가능성 때문에 하나님은 십계
명적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인식
명의 두 번째 계명에서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출 20:4)
하느냐는 그리스도인의 신앙관 전체를 결정한다. 하나님을
라고 하셨다. 모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아론과 이스라
우주 경찰관으로 인식하는 사람에겐 신앙생활이 즐거울 리
엘 백성은 금송아지를 만든 다음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없다. 그에게 하나님은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일 뿐이다. 반대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로다”(출 32:4)라고 하지 않았던가! 보
로 하나님을 뭘 해도 다 받아 주시는 우주 산타클로스 할아
16 교회지남
말씀으로 우주를 만드실 수 있는 하나님이 못하실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버지로 생각하는 사람 역시 제대로 된 신앙인이 되기가 힘들
주를 창조하신 위대한 분임에 틀림없지만, 동시에 그분은 인
다. 사람들의 모든 비행과 죄를 어린아이의 응석처럼 받아 주
간 아담을 창조하시고 그에게 생기를 불어넣으실 정도로 섬
실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에 대한 사람들의
세하고 친근한 분이다. 다른 것들을 창조하실 때와는 사뭇
생각은 제각각이다. 각각의 종교가 가진 신에 대한 생각도 천
다른 하나님의 행동과 모습을, 인간을 창조하는 창세기 2장
차만별이다. 신이 굳이 필요 없고 우리 모두가 신이 될 수 있
에 등장하는 야훼 하나님의 모습에서 본다. 말씀으로 만물을
다고 말하는 불교에서부터 신이 수없이 많다는 힌두교, 오직
창조하셨던 창세기 1장의 하나님은 2장에서 인간을 흙으로
한 분이라는 유대교와 이슬람교 그리고 심지어 사탄을 신으
창조하시는 분으로 등장한다. 창세기 2장이 인간 창조를 묘
로 숭배하는 이들까지 신에 대한 생각은 다양하다.
사하며 흙을 재료로 쓰신 것을 말한 이유가 무엇일까? 어릴 때 누구나 흙 놀이를 해 보아서 알겠지만, 진흙 놀이를 우아
엘로힘, 야훼 하나님
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흙을 만지면 누구나 흙
그렇다면 성경이 보여 주는 하나님은 어떤 모습일까? 성경
이 묻게 마련이다. 하나님도 예외일 순 없었다. 창세기 2장에
이 묘사하는 하나님의 여러 모습들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창
서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시면서 흙투성이가 되시는 걸 자처
조주 하나님이다. 창조주 하나님은 성경의 맨 처음에서부터
하셨고, 코에 직접 생기를 불어넣을 정도로 섬세하신 분이다.
등장하는 하나님의 모습이다. 창세기 1장과 2장에서 그 하나 님은 자신을 두 이름으로 소개하고 계시는데, 이는 그분을 이
가까이 계신 하나님
해하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창세기 1장 1절에서 “태초에…천
우주를 창조하신 위대하신 하나님, 흙으로 인간을 창조
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엘로힘이다. 엘로힘은 성경이 최초
하신 섬세하신 하나님이 오늘 나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지
로 소개한 하나님의 이름으로서 전능하신 우주의 창조주를
는가? 많은 경우에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성경 역사 속에만
가리킨다. 이 신명(神名)은 구약 성경에서 2,555번에 걸쳐 사
등장하는 과거의 하나님이다. 하나님이 아무리 위대하고 좋
용되며, 우주의 창조주, 만물을 ‘무에서부터 창조’한(creatio
은 분이라도 그 하나님이 과거에만 머무는 분이라며 나의 삶
ex nihilo) 전능하신 하나님을 가리킨다. 창세기 1장의 하나
에는 무의미할 것이다. 그런데 성경의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님은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신 분으로서 무엇이든지 할 수
만 존재했던 분이 아니라, 오늘 나의 삶에도 함께하시는 분이
있는 전능자이시다. 창세기 1장 1절이 소개하는 이 엘로힘 하
다. 사도행전 17장 25절에 의하면, 그 하나님은 멀리 계신 분
나님을 믿는다면 성경의 나머지 부분은 믿지 못할 것이 없다.
이 아니고 우리 각자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말씀으로 우주를 만드실 수 있는 하나님이 못하실 일이 무엇
자”이시다. 우주를 창조하시고 아담을 지으셨던 하나님은 지
이 있겠는가? 홍해를 가르는 일,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는 일,
금도 우주 전체를 붙들고 계실 뿐 아니라, 우리 각자에게 호
물 위를 걷는 일, 죽은 자를 살리는 일은 모두 전능자 엘로힘
흡을 주시고 우리의 모든 필요를 공급하신다. 이와 같이 모든
하나님께는 상식이다.
것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하신 손에 달려 있음을 깨닫고 살
우주를 창조하신 창세기 1장의 엘로힘 하나님은 창세기 2
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이런 하나님을 믿는 사람
장에서 인간을 흙으로 창조하신 야훼 하나님으로 나타난다.
들이 하나님 앞에서 할 일은 단 한 가지, 곧 그 하나님의 위대
야훼 하나님은 성경에서 6,823회 이상 사용될 정도로 가장
하심과 사랑을 깨닫고 감사하는 것이다. 그래서 시편 기자도
빈번하게 사용된 이름이다. 야훼는 ‘스스로 있는 자’를 의미하
시편의 맨 마지막에서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
는 것으로서 전능하신 창조주인 엘로힘과 다른 특성을 가지
지어다”(시 150:6)라고 노래한다.
신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 주는 이름이다. 하나님은 광대한 우
2017. 7.
17
좌담
안식일 시험, 어떻게 해야 하나? 정리 : 편집실
이지춘 목사
김종은 교수
정종화 교수
강기훈 대표
복혜린 교수
안식일로 십자포화를 당하고 있다. 각종 국가고시, 자격시험이 토요일에 집중 시행되면서 한국 재림교인들이 신앙의 자유는 물론 기본 생존권의 위협을 받고 있는 것이다. 가뜩이나 취업, 진로의 문이 좁은 ‘N포 세대’ 재림 청년들은 그 문마저 닫혀 가는 현실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다. 현 상황과 대처법, 대안을 논의해 보았다. ▶ 진행 : 김효준 <교회지남> 편집장 ▶ 패널 : 이지춘(한국연합회 목회부·종교자유부장), 김종은(종교자유협회 사무 국장, 삼육대 약학과 명예교수), 정종화(삼육대 사회복지학과 학과장), 강기훈(종교자유와 기회평등을 위한 모임 대표), 복혜린(SDA보육인 협회장, 광운대 유아보육행정학과 교수)
Q. 안식일 준수와 관련하여 겪은 개인 경험을 소개해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주십시오.
이 : 삼육학교 있다가 초등학교 2학년 때 일반 학교로 전학
정 : 안식일 문제로 집에서 쫓겨나 목사님 사택에서 잠깐 있
하여 토요일마다 결석했는데 이유도 모르고 맞았어요. 당
다가 독립하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고등학교를 다녔습니
시 일반 학교 다니는 재림교인 대부분이 그랬지요.
다. 학교에서는 저 때문에 무결석 우수 학교 명성이 깨졌다 면서 반 학생들을 벌주고 저는 학생들에게 분풀이를 당하
Q. 국가고시 등 각종 시험이 현재 토요일에 몰려 있는
곤 했지요. 학생지도주임에게 하도 많이 맞아서 지금도 마
상황입니다. 어느 정도인가요?
포 자루를 보면 그때 생각이 납니다. 그래도 제명 결의에 제
강 : 2007년 정도부터 공무원 7, 9급 공채부터 바뀌기 시
이름이 오를 때마다 저를 비판하는 여호와증인 신자 선생
작했습니다. 토요일 시험은 2010년도부터 본격 논의되어
님, 불신자 선생님이 토요일 결석 외에 다른 문제가 발생하
2012년 산업인력공단에서 37개(당시는 34개) 시험을 일요
면 책임지겠다고 시말서를 써 주시고 당시 한국연합회에서
일에서 토요일로 바꾸겠다고 했고,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아침 채플 때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저를 내쫓았던
(이하 국시원)에서도 하나씩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바꾸기
부모님은 침례 받고 돌아가셨으니 다 하나님의 은혜지요.
시작했지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교육부 관련 시험, 교
복 : 안식일 지키느라 월요일에는 눈물바다가 됐어요. 초등
사 시험도 일요일에서 계속 하나씩 토요일로 바꾸었습니다
학교 때부터 그리스도인이란 세상에서 계속 울면서 살아야
(도표 참조). 특히 간호조무사 시험은 연 2회, 요양보호사는
18 교회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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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죠. 20여 년 동안 계속 이야기한 겁니다. 당시에는 주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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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 실무선에서 막혔다가 주5일제가 되면서 토요일로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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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 공무원노동조합에서 이 문제를 정부 협상안으로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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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다고 합니다. ‘토요일, 일요일도 없이 우리 고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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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이 토요일이라 치위생사 되겠다고 보건대로 옮겼는데 그 역시 시험이 토요일로 바뀌어 좌절 하는 기막힌 사연도 있습니다.
Q. 토요일로 시험이 몰린 배경은 무엇이라 보십니까? 강 : 사실 이게 1993년도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부터 시작 했습니다. 주일날 시험 있어서 시험 못 치겠다는 민원 받고
토요일로 몰고 일요일은 제대로 쉬자.’ 종교 이런 건 두 번 째 문제죠.
Q. 안식일 준수자로서 대처할 방법은 무엇일까요? 김 : 교회로 직접 방문하고 도와줄 분 찾으려고 했는데 교 인들의 관심이 적습니다. 몇 사람이 나설 게 아니라 한국 전 교인이 협조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4회인데 전부 토요일입니다. 그
정 : 안식일로 문제를 겪지 않는 교인은 심각성을 잘 인식하
중 한번이라도 일요일로 바꿔 달라 해도 2년째 검토해 보겠
지 못합니다.
다는 답변뿐입니다.
복 : 그런데 경험한 바에 의하면 모두가 한마음이 될 때까 지 기다리기만 해서는 해결이 요원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
Q. 젊은 세대가 받는 피해가 특히 클 텐데 어떤 사례가
다. 한두 사람이라도 마음을 모아 끊임없이 전략적으로 앞
있습니까?
서갈 필요가 있습니다.
강 : 수시 포기한 삼육 학생, 임상병리학과 졸업 후 시험 때
김 : 전부 한마음으로 관심을 갖고 서로 돕자는 이야기지
문에 다른 길 찾는 사람, 서울대 법대 입학하고 사법고시
요. 도울 인맥들이 있으면 그걸 귀찮게 여기지 말고 연결시
못 치러서 다른 길 찾은 사람, 작업치료사 시험이 걸려 호
켜 주고요.
주로 가겠다는 사람, 국가 임용고시에 막혀 교사직 지원 못
이 : 재림교인이 소리를 내야 합니다. 지난번 의대생 문제와
하는 사람, 사회복지사 1급 응시 못해 공무원 포기하는 사
관련한 일도 피켓 시위, 탄원서, 인권위원회 방문, 권익위원
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안 되어 이민 가는 사람도 있습니
회 재판 등 할 수 있는 걸 다 해 보았고 성과가 있었습니다.
다. 특히 한국사 시험은 졸업 조건인 대학도 있고 특정 회
정 : 앞으로 더 심해질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박해받으며
사, 공사, 공무원, 교사에게는 필수 사항입니다.
안식일을 지켜 내겠다는 생각이 별로 없습니다. 각개전투
복 : 간호조무사 시험을 2년간 기다리거나 간호사인데 보건
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지난 2월 전문자격시험
2017. 7.
19
위원회에 위원장으로 갔더니 거기에 안식일에 관하여 탄원
정 : 지난번 국가시험전문자격위원회에서 3만 명 중 250명
한 내용들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연합회가 한 게 효과가 있
이 종교 자유가 걸려 있는 문제가 논의됐습니다. 그들만 먼
구나 싶었습니다. 이게 올라오려면 민원이 들어가야 하는데
저 시험 칠 경우 문제 유출, 숙박 문제부터 아예 문제를 따
민원이 들어갔다는 이야기입니다.
로 제출하거나 토·일 번갈아 시험 일자를 정하는 법 등을
이 : 교회에 독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년에 서명을 받았
논의했는데 결국 보류됐습니다.
는데 현재 동중한 1,013명, 서중한 4,520명, 영남 1,669명,
강 : 민원에 대한 대답이 항상 똑같은데 반문하고 제안할
충청 1,095명, 호남 619명으로 아직 1만 명도 안 됩니다.
내용은 다 있습니다. 홍콩의 경우 대입 시험이 토요일인데
정 : 단계적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민원을 수백 수만 차례
재림교인은 안식일에 따로 모여서 예배드리고 해가 지면 시
넣어 근거를 만든 다음 인권위원회에 데이터를 가지고 회의
험 칩니다. 공무원 감독 등 추가 비용은 응시자들이 다 내
에 올려서 법무부에 권고하게 하고 그래서 법제화하는 것
고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시험
입니다. 그리고 토요일, 일요일 시험이 아니라 평일 시험을
등 1년에 2~4회 보는 시험에 대해 ‘연 1회라도 일요일에 치
제안해야 합니다. 그러면 도
르자. 응시자가 더 많은 검정
와줄 분들이 있습니다. 시험
고시는 일요일과 수요일에
을 국가가 임의로 하는 권력
치르는데 왜 안 되냐?’ 하면
행사에 반대하는 단체들이
대답을 안 합니다.
많습니다.
정 : 제가 여러 번 경험했는데
김 : 경험해 보니 도와줄 사람
법원에 가서 소원, 소장 내고
이 마음먹으면 법을 바꾸면서
논리적으로 문서 만들어서
까지 도와줍니다. 관계 좋으
따져야 합니다. 사유가 있으
면 안 될 일도 되고 관계 나쁘
면 기각 못 합니다. 언론 플레
면 될 일도 안 되지요.
이도 해야 합니다. 도와줄 사
이 : 그렇다고 모든 문제를 다 그렇게 풀 수는 없겠지요. 민
람이 많습니다. 김종은 교수님 말씀처럼 관계도 중요합니다.
원, 탄원서 제출도 게을리하면 안 되고, 대체시험 제도만
강 : 재림교회 내에서 설문 조사, 논문 자료 내고 해서 이
확보되면 현재의 난맥상도 풀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제에 대해 독보적인 성과를 낸다면 국가 정책 세우는 당
강 : 토요일 시험은 재림교회에 대한 간접 차별입니다. 대체
국자들이 논문 낸 분들에게 자문하니까 삼육대학에도 의
시험 제도는 종교적 문제 등으로 평등권이 침해될 때 또 다
견을 구할 것입니다. 학계의 노력, 민원, 단체 구성, 인맥, 임
른 시험을 볼 수 있게 하는 제도이고 선진국은 물론 남아
원 발언 등 모든 걸 동원해야 합니다.
공, 필리핀도 시행하고 있지요. 가령 뉴욕은 공무원 시험이
복 : 저희도 당사자들이 갈급한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활발
토요일인데 종교적 이유로 토요일 시험이 곤란할 경우 목
히 활동했습니다. 정부 육아정책연구소와 모든 인맥을 활
사나 랍비에게 사인 받아 오면 이튿날 일요일에 시험 칠 수
용하고 원장들은 각 지역 육아종합센터를 담당하고 저는
있습니다. 바로 이런 제도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죠. 기회를
중앙 쪽을 맡아서 전략적으로 나갔습니다. 발 빠른 움직임
균등하게 달라는 것입니다.
이 중요합니다.
복 : 단체를 구성해서 국회의원 사무실에 꾸준히 공문을
이 : 그렇습니다. 사실 검정고시 문제 터질 때는 검정고시
보내고 그 사실을 언론에 알려야 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당사자보다 연합회에서 먼저 움직였습니다. 다행히 여러 사
영유아 교육 관련 보수 교육이 100여 가지인데 다 토요일이
람의 도움으로 일이 쉽게 해결됐습니다.
고 피해가 많아서 문제에 공감하는 법적 등록 단체를 만들
강 : 사람을 직접 만나 주는 역할, 정보 수집과 대책 마련하
어 답이 오든 안 오든 꾸준히 할 생각입니다.
는 역할, 실무 현장에서 직접 정책에 관여하는 역할 등 연
20 교회지남
합회, 협회, 개인이 각각 맡아서 할 분야가 있습니다.
려 해도 민원 들어온 게 있어야 뭘 하거든요.
이 : 지난번 의사 국시는 계란으로 바위 치기였습니다. 그런
이 :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는 학계에서도 도와야 합니다.
데 어쨌든 바뀐 것입니다. 진짜 안 되는 줄 알았는데 아무리
김 : 약사·간호사 국가고시는 안식일에 시행하지 않습니다.
어려워도 힘을 모아 부딪히면 결과가 나오는구나 싶었습니다.
약학과 교수들이 학회에서 토요일 시험은 절대 안 된다고
정 : 행동 플랜을 만들어야 합니다. 행동, 법적 대응, 민원
강력하게 항의하거든요. 덕분에 학회에서는 당연히 토요일
네트워크 팀, 이게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이
에 시험 안 보는 걸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간호학과도 마찬
번에 해도 할 수 있습니다. 주택관리사, 공인중개사, 사회복
가지고요. 학회든 어디든 강력하게 항의해야 합니다.
지사 여기서 무너지면 우르르 다 따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정 : 정면 돌파하되 삼육대 에이스 사업할 경우를 보면 24
상황이 심각합니다.
시간 기도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 힘이 최고라는 걸 피
강 :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지금 기회가 있을 때 밀어붙여야
부로 느꼈습니다. 기도하는 300인이 있어야 합니다. 새벽 기
합니다. 그래야 언론도 따라오고 정치도 따라옵니다. 민원
도회에 전 교인들이 기도하게 문자라도 돌리고 그걸 바탕
을 많이 넣으면 반드시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으로 합법적인 절차를 추진해야 합니다.
정 : 민원이 참 중요합니다. 저도 경험했습니다. 교인들의 인
강 : 민원 보내면 도장 찍듯 답이 똑같이 나옵니다. 그래도
식 각성이 중요합니다. 안식일을 자기 문제라고 생각하지
실망하지 말고 또 모으고 또 보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않습니다.
답변할 거냐?’라면서요. 그러려면 사례자가 많아야 합니다.
강 : 서중한합회 청년 모임에 설문 조사를 했는데 70퍼센트
‘응시 포기하고 가만 있지 말고 응시 지원하고 결시하시라.
가 안식일에 시험을 치겠다고 했고 ‘기분 나쁘게 이런 조사
응시표와 함께 알려 주면 응시료라도 드리겠다.’라고 홍보해
왜 하냐? 안 했으면 좋겠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교인들
야 합니다. 이게 피해 사례가 됩니다. 이런 사례를 당당하게
을 오히려 설득해야 할 상황입니다. 청년들이 패배 의식에
밝히고 이렇게 자꾸 피해자가 생기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빠졌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라도 계속 기사를 내서 ‘이
목소리를 국가에 내야 합니다. 응시하시고 ‘시험이 토요일인
거 되는구나.’ 생각하게 해야 합니다. 좋은 결과든 나쁜 결
데, 왜 토요일이냐. 다른 날 대안을 달라.’고 민원을 넣고 응
과든 계속 알려서 어려움 겪는 사람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시표를 저희에게 주십시오.
해결된 사례도 알려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타협하는 분, 끝까지 신앙 지키는 분도 있을
Q. 방법은 많이 있다는 것이군요?
것입니다. 그런데 소수의 희생자가 끼치는 영향도 무시 못
강 : 홍보가 안 되어 몰라서 못 하는 것입니다.
합니다. 의사고시에서도 12명 중 끝까지 거부한 사람은 3명
정 : 100명 정도 되면 손해 배상 청구 소송까지 가능합니
이었는데 바로 그 3명 때문에 국시원이 완전히 어쩔 수 없
다. 차별을 당해서 민원을 제기했는데 그 민원에 대해 답이
게 된 것입니다. 희생자가 생길 때마다 용기를 얻는 또 다른
없으면 국민의 권리를 침해한 것이거든요.
사람이 생기고 민원의 힘이 강력해집니다.
강 : 교인 입장의 민원도 있고 교인 아니지만 ‘토요일엔 우
복 : 누리과정에서도 그런 예가 있습니다. 원장 한 명이 누
리도 쉬어야겠다는 입장’도 있습니다. ‘공무원만 주5일제 하
리과정 미이수 교사에게 반을 맡겨 버렸지요. ‘양심적으로
느냐 우리도 쉬고 싶다.’ 휴식권 달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안식일교인 써야겠고 혹 원을 닫더라도 그렇게 하겠다.’라면
에도 종교적인 접근이 중요합니다 우리를 알리는 계기가 되
서요. 그러면서 중앙 쪽에 도리어 할 말이 생겼죠. 이 지경
기 때문이지요. 개신교인들은 바꿔 달라고 당당하게 이야
인데 누리과정을 일요일에 개설 안 할거냐고 말이죠.
기하는데 우리는 아닌 것처럼 이야기하며 숨을 필요가 없
정 : 사회복지사도 이제 국가시험을 쳐야만 되도록 법이 올
습니다. 다양한 방법, 다양한 단체, 다양한 지역, 다양한 곳
라가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교인들이 엄청나게 타격받습니
에서 평신도도 교단도 전문적인 분야의 모든 사람도 다 같
다. 지금 밀어붙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당국자들이 도와주
이 협조해야 합니다.
2017. 7.
21
탐방
감동과 열정의 평신도 신학 교육 현장
나성(LA)삼육대학 한국 지부 장 병 호 삼육대학교 명예교수, 나성(LA)삼육대학 한국지부장
신학 교육의 꿈을 이루다
를 수여하는 4년제 정규 신학 교육 기관이다. 미국 전역에 산
사람은 누구나 작고 큰 꿈을 가지고 있다. 그 꿈 중 가장 가
재해 있는 120여 개의 한인 재림교회들의 평신도 지도자들
치 있는 꿈은 하나님의 학문, 곧 신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꿈
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의 원로 목회자들과 교육자들이 뜻을
일 것이다. 많은 학문 중 최고의 학문인 신학은 하나님의 구속
모아 시작한 비영리 고등 교육 기관이다.
의 경륜을 보다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교육 과정이다. 엘렌 G.
지금은 중국 북경과 연길에 분교를 두고 있으며 한국 지부
화잇은 이런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성
는 2년 전에 선교사 사관생도들의 신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경은 진리의 완전한 표준이며, 교육은 이를 바탕으로 이루어
열망에 부응하기 위한 연장선에서 시작되었다. 본 평신도 신
져야 한다. 교육이라고 할 만한 가치 있는 교육을 받기 위해서
학 교육은 그 결실을 맺기 시작하여 금년 10월 15일에는 학
는 성경에 나타나 있는 창조주 하나님과 구속자이신 그리스
위자(졸업생) 20여 명을 배출하게 된다.
도에 대한 지식을 받아들여야 한다. …크게 생각할 때 교육하 는 일과 구속하는 일은 동일한 것이다”(교육, 17, 30).
열정과 감동의 교육 현장
나성(LA)삼육대학(총장 문영석)은 미국에 있는 한인교회
나성삼육대학 한국 지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향학열
평신도들을 일선 교회의 지도자로 세우기 위해 2003년에 문
은 감동과 열정 그 자체다. 10대 후반에서 80대 초반에 이
을 연 순수 평신도 신학 교육 기관이다. 나성(LA)삼육대학
르는 학생들, 초등학교 졸업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
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정부(California State)의 사립대학 교
한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님의 말씀에 매료된 강의실
육국(BPPE)으로부터 비영리 신학 교육 기관으로 인가를 받
은 향학열로 달아오른 배움의 용광로다. 수십 년 동안 삼육
아(인가번호, CEC 94739) 남가주합회(Southern California
대학교 강단에서 후학들을 가르친 노련한 원로 교수들의 차
Conference)에 소속된 준신학사(ATh), 신학사(BTh) 학위
원 높은 열정적인 강의는 순식간에 학생들의 탄성을 자아낸
22 교회지남
다. 교수들의 완숙한 강의와 수업 방식은 신학의 꽃이요 가
교수들이다(김기곤, 남대극, 안금영, 오만규, 유광욱, 이규봉,
장 힘들다는 헬라어와 히브리어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가
이종근, 장병호, 최준환, 하홍팔, 한상경). 강의 과목은 학부
르치며, 학부와 대학원에서 열리는 고급 신학 강좌들도 거뜬
와 대학원 과정의 핵심 과목들이며 구약, 신약, 조직, 역사,
히 소화해 내도록 한다. 신학이란 학문을 통해 눈을 뜬 평신
목회, 선교, 행정, 원어, 교양 등 신학의 전 과정을 제공한다.
도 지도자들은 겸손히 목회자들을 돕고 하나님의 남은 교회
주요 교과목들은 구약 개요, 모세오경, 고고학, 선지서, 다니
를 섬기는 데 자신들의 마지막 운명을 걸겠다는 헌신의 눈망
엘, 신약 개요, 복음서, 사도행전, 바울 서신, 일반 서신, 계
울로 빛난다. 한국 재림교회에 잘 알려진 한 박사학위 소지
시록, 재림교회 기본교리, 조직신학, 기독론, 교회론, 종말론,
자 부부는 신학 교육 소식을 늦게 접하여 늦게 등록한 것이
예언의 신, 언약신학, 세계교회사, 재림교회사, 한국교회사,
후회가 되지만 이렇게 공부할
선교학, 세계/아시아선교, 목
수 있어 너무도 행복하다고 고
회학, 목회상담, 성경주석과 설
백한다. 제주도에서 새벽 비행
교, 예배학, 성경교수법, 교회
기를 타고 매주 참석하는 어느
행정, 선교 정책, 헬라어, 히브
장로는 공부하는 날이면 가슴
리어, 종교와 과학, 교회와 경
이 설렌다며 여명을 설친다. 미
영, 교회와 평신도, 생활과 건
용실을 운영하는 여집사는 일
강 등이다.
요일에 문을 닫고 나오는 것이
모든 신학 전공 과목들은 3
망설여졌지만 공부하는 일요일
학점 단위이며, 신학 세미나 1
이 마냥 기다려지며 공부가 너
학점을 추가하여 한 학기에 16
무도 재미있다며 감사해한다. 어느 중진 목회자 사모는 신학
학점을 이수한다. 대학 과정을 2년 이상 수료한 학생들은
강좌 안내문을 남편에게 내밀자 교수진을 살펴본 남편은 즉
60학점, 고등학교 졸업자는 120학점을 이수하면 신학사 학
시 등록해서 공부하라고 했다며 원로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위(B. Th.)를 받을 수 있다. 학위와 상관없이 120학점 이상
강의와 헌신이 한없이 존경스럽고 자랑스럽다며 얼굴에 홍
을 이수하면 준신학사 학위(A. Th.)와 대학졸업장도 주어진
조를 띤다. 학생들은 직강 수업이 끝나면 카톡방과 다음방으
다. 수업료는 없으며 약간의 교재비와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로 보내진 자료들로 다시 ‘열공 모드’로 접어들며 생생한 강의
2017년 2학기 강좌는 성소론(남대극), 바울 서신(김기곤), 언
영상과 강좌 파워포인트가 모든 학생들에게 주어지면 그들
약신학(안금영), 세계기독교회사(오만규), 재림교회 선교 정
의 일터와 가정은 다시 강의실로 변한다. 낮에 받은 감동을
책(장병호), 생활과 건강(유광욱)이며, 강의 기간과 장소는 9
반추하며 그들은 주옥같은 교수의 강의에 재차 빠져든다. 두
월 3일 일요일부터 10월 22일 일요일까지 8주간 보건대학교
달간의 일요 강좌가 끝나면 두 달간은 개인적으로 과제물을
본관 4층이다.
준비하여 담당 교수에게 제출함으로 한 학기를 마무리한다.
나성삼육대학 한국 지부를 돕는 자원봉사자는 장병호(지
새 학기를 기다리는 학생들은 마치 교복을 입은 청순한 학생
부장 010-9511-2829), 박인배(총무 010-6244-2474), 이봉
들처럼 옛 학창 시절의 추억을 간직하고 재회를 기약하며 강
주(기획홍보 010-8352-2552)이며, 학업 관련 상담과 안내를
의실을 떠난다. 그들은 주저하지 않고 다음의 말씀으로 신학
돕는다. 자세한 안내는 재림신문과 <교회지남>의 광고 지면
교육에 동참하기를 권한다. “내 아들아 꿀을 먹으라 이것이
을 통해 알 수 있다. 조용하나 힘 있는 평신도 운동을 전개하
좋으니라 송이 꿀을 먹으라 이것이 네 입에 다니라 지혜가 네
는 나성삼육대학의 신학 교육은 이제 본 궤도에 진입했다.
영혼에게 이와 같은 줄을 알라 이것을 얻으면 정녕히 네 장래 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잠 24:13~14).
“주 여호와께서 학자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핍한 자 를 말로 어떻게 도와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
교수진, 강의 과목, 운영 형태
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사
나성삼육대학 한국 지부 교수진은 전원 삼육대학교 명예
50:4). 2017. 7.
23
이슈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와 재림 전 심판의 관계 ➍ - 2
칭의와 심판 사이에 있는 긴장을 해결함 임 봉 경 한국연합회 성경연구소장
1:6). 그런데 믿음을 통해 이른 현재적 실재인 칭의가 마지막 일에 속하므로 마지막 심판에서는 신자에게 요구할 것이 더 이상 없다 고 인간의 이성이 결론지으면 성경의 증언과 상충된다. 미래의 심 판에서 있을 사면의 복이 현재도 작용하지만, 성경은 마지막 심판 에서 하나님이 보기 원하시는 것이 칭의 된 신자가 은혜로 말미암 아 그분의 영광을 위해 맺은 열매임을 분명히 한다(9~11절). 하나님이 각 개인에게 주신 새로운 역사는 개인이 그리스도께 와서 칭의 될 때 끝마치는 것이 아니다. 그때 그 역사가 막 시작된 것이다. 마지막에 하나님은 열매 맺힌 칭의를 요구하신다. ‘믿음+ 행함’이라는 공식에 의거한 것이 아니라(신인협동론) 참된 칭의만 이 성화된 열매의 근원이라는 의미에서 그렇게 하신다. 마지막 심판에서 우리의 구주와 주 되신 그리스도 자신이 의롭 게 하신 자들에게 “내 은혜에 힘입어 넌 내 제자가 되었느냐?”라 고 묻는 것은 합당하다. 그 실재와 열매가 “네”라고 대답할 수 있 다. 이 최종적 대답은 신자가 처음에 그리스도께 와서 그분의 칭의 를 선물로 받았을 때 주어질 수 없다. 제자 됨은 한 사람이 예수를 만나 칭의를 받았을 때 막 시작된 것이지만, 사실상 신자가 자신의 전 생애를 하나님의 현재적 사랑(이미)의 주권에 온전히 맡길 때 참으로 시작된다.
05
바울에게 있어서, 먼저 십자가에서 객관적으로 계시되고 개인 필자의 생각에, 바울의 사상을 말하는 모든 자료에 비추
이 주관적으로(믿음으로) 소유한 칭의가 그 목적을 다하여 성화된
어 최선의 것으로 추천할 수 있는 견해는 소위 ‘역동적
삶을 통해 그 온전한 의도를 드러낼 때, 그 칭의가 영생이라는 목
인 구원사적 견해(dynamic salvation-historical view)’이다. 이
적지에 당도할 때 비로소 하나님의 계획의 완성이 이루어진다. 이
견해는 바울 사상에서 두드러지는 ‘이미(already)’ 시작된 구원과
것이 바로 로마서 6장 15~23절에 나타난 구원의 순서이다. 22절
‘아직(not yet)’ 이뤄지지 않은 구원이라는 두 기둥을 포함한다. ‘이
은 이렇게 요약한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
미’와 ‘아직 아니’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뿐 아니라 그 역사와 관련
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된 개인의 경험에서도 작용한다. 이 관점의 골자는 이것이다. 오직
영생이라.” 죄에서 해방되고 거룩함의 열매를 얻고 결국 영생을 얻
하나의 칭의만이 있으며, 따라서 그것은 믿음이 시작될 때부터(이
는다는 말이다.
미) 마지막 심판에 이를 때까지 시종일관(믿음으로 믿음에) 신자와
칭의에서 영생으로 이어지는 움직임은 ‘이미’에서 ‘아직 아니’로
함께하지만 그 칭의의 실재와 유지는 그것의 열매(아직 아니)로 시
이어지는 움직임이다. 그러나 칭의와 영생이란 실재에도 각각 ‘이
험되고 확증된다는 것이다.
미’와 ‘아직 아니’가 존재한다. 신자가 하나님의 의를 이미 받았지
성경에 따르면, 칭의는 마지막 심판에서 있을 사면의 판결을 현
만 그 소망(의의 소망)을 여전히 기다린다(갈 5:5). 이미 이뤄진 것
재 속으로 들여오기 때문에 ‘종말적인 것’에 속한다. 하지만 성경에
과 앞으로 이뤄질 것을 연결시키는 것은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
따르면 ‘종말에 속한 일들’도 그 자체 속에 시작과 끝이 있다는 것
음”이다(6절).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이 사랑으로 역사할 때만 최종
은 흥미롭다. 그 원리는 이것이다.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적 판결이 ‘의롭다’가 될 수 있다. 영생은 미래에 언젠가 온전히 얻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빌
게 될 것이지만(롬 5:21), 그것은 지금 기대로 경험된다. 예컨대, 로
24 교회지남
마서 6장 4절에서는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자비로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
함이니라”고 말하고 6장 13절에서는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
원이 자비로운 사람을 만들어 낸 것이다.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
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라고 말한다. 성화 곧 그리스도
(workmanship)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good works)
안에서 이뤄지는 삶의 성숙은 기대로서의 삶과 온전한 소유로서
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
의 삶 사이를 이어 주는 연결점이다.
리로 그 가운데서(in them)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2:10).
바울의 ‘이미’와 ‘아직 아니’ 신학에서 행위에 따른 심판은 믿음
이 비유에서 부각된 점은 임금의 자비로운 통치이다. 우리의 자
으로 말미암는 칭의의 ‘아직 아니’ 측면의 성취이다. 끝까지 신자와
비에 비추어 우리를 시험할 때 우리 자신을 포함한 만사를 규정하
함께하는 은혜는 선한 열매로 말미암아 그 목표에 달하며, 심판을
고 만사에 영향을 끼치는 궁극적 실재가 곧 하나님의 자비라는 점
통해 그것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구주 되
이 입증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왜 선악의 대쟁투의 최종적 해결
심(saviorhood)은 우리에 대한 그분의 주 되심(lordship)에서 온
이 하나님은 사랑이라는 우주적 증언과 결부되는지를 보여 준다.
전히 드러난다. 심판은 칭의가 실재가 되었는지 묻는다. 행위에 따
이 비유에서 바울 사상의 정신과 요지를 나타내는 마지막 개념
른 심판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는 것은, 한마디로 말해 바울의 구
은 자비가 자비로운 사람만을 지지한다는 패러독스적인 진리에
원론에서 ‘아직 아니’의 요소를 무시하는 셈이다.
내포돼 있다. 마지막 심판에서 자비는 도망가고 공의만이 남는다
다시 말해서, 마지막 사건들은 십자가 및 믿음이 그것을 받아들
고 말하는 유대교의 가르침(에스드라 2서 7:33)과 달리, 그리스
인 시점에서 완성에 달한 것이 아니라 단지 시작되었을 뿐이다. 십
도께서는 마지막 심판에서도 자비가 작용한다고 가르쳤다. 그러나
자가에서 일어난 일과 십자가를 받아들인 자들에게 일어난 일은
그 자비는 하나님의 자비에 반응하여 다른 이에게 자비를 베푼 자
십자가가 그 궁극적인 승리를 이루고 그리스도가 만인의 주가 될
들에게만 기능할 것이다.
때까지 예수의 끊임없는 봉사를 통해 십자가의 의미와 그 적용을 계속하여 드러낸다.
여기서 질문이 하나 생긴다. 한 사람이 현세에서 자비를 베풀었 다면 왜 심판에서 그에게 자비가 필요할까? 예수 그리스도에 비추
행위에 따른 심판은 구원하는 사건인 십자가가 우리를 그리스
어 볼 때 대답은 이것밖에 없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품성을 모방하
도의 통치 아래(주 되심) 둔다는 것을 가르친다. 제자 됨을 거부하
고 그것에 가깝게 나아갈 수는 있지만 그분의 선하심이라는 무한
거나, 로마서 6장에 따르면 칭의와 분리될 수 없는 거룩한 삶[성화]
한 품성에 결코 다다를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심판을 위해 두
살기를 거절하는 것은 구주로서의 그리스도와 주로서의 그리스도
가지 것이 남아 있어야 한다. (1) 칭의에서 나온 성화된 열매가 있
를 거절하는 것이다. 행위에 따른 심판은 단순히 고립된 행위만을
어야 한다. (2) 칭의 자체도 용서의 기능을 지속해야 한다. 은혜가
묻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구주 되심과 주 되심이라는 이중성
열매에 상충되지 않고, 열매도 은혜와 상충되지 않는다. 심판에서
과 통일성 안에서 신자와 그리스도가 맺은 관계에 대해 묻는다.
그 두 가지 요소(은혜와 열매)가 공존한다.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
만일 바울이 칭의와 심판에 대한 자신의 가르침을 하나의 비
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마 25:21).
유로 설명하라는 요청을 받았다면 무자비한 종에 관한 이야기(마
확신의 문제에 관한 우리의 논의의 결론은 이것이다. 칭의가 확
18:23~35)로 대표될 수 있는 비유를 선택했을 것이다. 이 비유는
신을 제공한다면 심판은 그 확신을 보호한다. 심판은 그리스도와
바울이 가르치는 개념을 잘 대변한다. 무자비한 종처럼 죄인들은
의 본질적인 관계나 그리스도를 충실히 따르는 일 없이도 확신이
처음에 임금에게 셈하라는 요구를 받고 도저히 갚을 길 없는 빚을
가능할 것이라는 환상에서 칭의를 보호한다. 우리의 행위가 우리
탕감받는다. 칭의가 바로 그런 기능을 한다. 하지만 탕감받은 죄
에게 확신을 주는 게 아니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가 행함을
인들이 그 종처럼 다른 이들에게 자비 베풀기를 거부한다면 임금
통해 순종하는 그분이 확신을 주는 것이다. 따라서 행위와 확신의
에게 다시 셈하라는 요청을 받고 투옥될 수 있다. 즉 용서받은 자
문제는 그리스도의 문제이다. 그리스도께 대한 대답이 ‘예’라면 신
(pardoned)가 지금 마비된 자(paralysed)가 된 것이다! 이 비유
자는 언제나 구원에 대해 확신할 수 있다. 처음에 우리에게 ‘예’ 하
는 행위에 따른 심판에 관한 바울의 가르침과 조화된다.
신 분에게 후에 우리가 ‘아니오’라고 말하면 확신이 있을 수 없다.
이 비유에 기초하여 행위가 구원이나 정죄의 궁극적인 토대인
바울은 고린도전서 10장 1~13절에서 이 점을 예증한다. 이스라
지를 묻는다면 대답은 “아니다”이다. 구원의 토대는 임금의 자비
엘이 그리스도이신 반석을 따랐을 때 그들에게 만사가 잘되었던
다. 종의 편에서 자비로운 행위가 부재한 것은 그가 진정한 자비가
것처럼 영적 이스라엘인 교회도 그럴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무엇인지에 개념을 갖고 있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온 생애 동안 자비
악을 갈망했을 때 파괴시키는 자에 의해 파멸되었다.
를 역사하는 원칙으로 받아들이기를 거절했음을 확인해 준 것뿐 이었다.
영적으로 특권을 누렸던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은 선 줄로 생각 하는 자들, 하나님의 뜻에 상관없이 자신들의 구원에 대해 확신하
자비는 어떤 사람 자신만을 위해서 존재할 수 없으며 치유의 수
는 자들은 넘어질까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12절). 그
단이 아니라 과시하는 수단으로 지켜질 수도 없다. 사실 하나님이
러나 아무도 넘어질 필요는 없다. 하나님이 언제나 시험에서 피할
우리의 왕이라면 그분의 통치의 성격이 우리의 성격을 꼴 지어야
길을 만들어 주시기 때문이다(13절). 심판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은
하는 것이 분명하지 않는가? 그것은 우리의 행함으로 우리 자신을
우리에게 이 점을 상기시키며, 진정한 확신을 위한 적절한 토대(그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행위가 온전히 구원하도록 하는
리스도께 매달리는 것)를 알려 준다.
2017. 7.
25
현장 리포트 : 편집실
종교 개혁 500주년 기념 성경 세미나 개최 “재림 전에 심판은 그리스도 안에서 얻은 칭의를 더 확고하고 분명하게 지켜 준다” 종교 개혁 500주년을 맞아 5월 13
를 더 확고하고 분명하게 지켜 줄 것”
일 한국연합회 새힘아트홀에서 성경
이라고 설명했다.
세미나 ‘마르틴 루터와 엘렌 G. 화잇,
엘렌 화잇의 신학적 공헌에 관해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말하다’가 개
는 “칭의와 그 열매로서의 성화와 최종
최됐다.
적 심판을 분리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교회는 늘 개혁되어야 한다’는 말
의라는 공통 기반 위에 믿음의 전 과정
에 종교 개혁 정신이 집약돼 있습니
을 올려놓아 구원론과 종말론을 통합
다.” 강사로 초빙된 임봉경 한국연합회
적으로 보았다는 점”이라고 지적했고
성경연구소장은 마르틴 루터의 말을
“화잇은 칭의를 사변적, 이론적인 신학
인용하여 말문을 연 뒤 “우리는 십자가
체계나 사법적 허구로 제시하기보다는
로 새롭고 거룩하고 의롭고 완전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끊임없이
실제로 삶을 변화시키는 복음의 능력으로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새롭고 의롭고 거룩하게 되고 완전을 향해 나아가야 하며 끊임없
특히 “<실물교훈>의 ‘예복을 입지 않음’이라는 장에서 재림 전 심판
이 구원의 확신이 깊어지고 영원토록 십자가의 깊고 높고 넓은 사
과 관련하여 칭의와 그 열매인 성화 그리고 믿음과 행함을 하나로
랑을 향해 역동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 그것을 그리스도의 의를 입는 것으로 묘사했는데 이런 개념
“이런 정신이 곧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의 골자를 요약한 12장
이 바로 바울과 루터가 이해한 믿음의 의의 정수”라고 진단했다.
1~2절의 반영”이라고 풀이한 임 목사는 “영적 개혁은 일회적 사건
“그리스도의 의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가 진실한 것이
이 아니라 끊임없이 삶 전체, 전 존재를 하나님께 드려 마음을 새
라면 그 열매로서의 성화와 심판에 대해 염려할 이유가 없다.”며 청
롭게 하고 변혁을 거듭하는 것”이며 이것이 “바울, 루터, 존 웨슬리,
중을 독려한 임 목사는 “진정한 개혁의 정신이란 바울, 루터, 존 웨
엘렌 화잇이 한목소리로 드높인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핵심”이
슬리, 엘렌 화잇 등 영적인 선구자들이 이루어 놓은 개혁의 토대를
라고 강조했다.
무너뜨리거나 허물어 버리고 새로운 신학을 창출하는 게 아니라
또 “그리스도의 의를 통해 나타나는 능력은 오직 참된 믿음을
그들의 어깨 위에 서서 더 깊고 넓은 성경적 진리를 향해 도약하는
통해 가능한 것이며, 그렇게 얻은 칭의의 필연적인 열매로써 각 사
믿음의 삶을 사는 것”이라면서 현대의 현학적 신학 사조에 휩쓸리
람이 심판받는 것이므로 재림 전에 있을 우주적 최종 심판 개념은
기보다 본질에 충실할 것을 주문했다.
구원의 확신을 저해하기보다는 오히려 그리스도 안에서 얻은 칭의
인터-아메리카지회 교회 지도자단 내한 지구 정반대편의 재림 신앙 동역자
특히 레이토 지회장은 시조사를 둘
들이 한국을 찾아왔다. 이스라엘 레이
러본 뒤 “조건이 맞는다면 시조사와
토 인터-아메리카지회장을 비롯한 임
협의하고 싶다.”며 상호 협력 의사를
부장, 지회 내 24개 연합회 임원 132
표명했다. 삼육서울병원에서는 방문단
명은 북아태지회 내 선교 현장을 견
중 고열과 호흡기 질환 등을 호소한 6
학하기 위해 중국, 홍콩에 들른 뒤 5
명에게 응급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월 10일에 한국을 방문하여 14일까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삼육서울병원, SDA교육, 한국연합회,
중미 지역 13개 국가를 포함하는
시조사, 삼육대학 등을 시찰했다.
인터-아메리카지회의 전체 인구는 2
한국연합회에서는 11일, 방문객을
억 8,700만여 명이고 재림교회 1만
맞아 새힘아트홀에서 환영식을 베풀고 한국 교회와 시조사 현황
2,326곳에 교인 수 375만 명으로 해마다 20만 명이 침례를 받
을 소개했다.
고 있다.
26 교회지남
현장 리포트 : 편집실
SDA삼육어학원 성인 신교재 <TARGET ENGLISH> 출간
기존 개정 아닌 완전 신교재
다. 60분 교실 수업과 20분 온라인 랩 수업을
SDA삼육어학원(사장 최길호)은 성인 신교
할 수 있게 구성됐다. 온라인 랩은 PC, 모바
재 <TARGET ENGLISH>를 6월에 출간했
일로도 가능하다. 7월부터 4개 학원(서
다. 이번 교재는 그동안 수차례 개정하
울·분당·신촌·김포)에서 먼저 시행하고
며 사용한 <YOU TOO CAN SPEAK
9월부터는 전국 학원으로 확대 실시할
ENGLISH>의 장점을 살리고 부족분을
예정이다. 신교재 출간과 더불어 학사
추가해 완전히 새로운 형태로 출간, 삼
를 강화하고 문화가 있는 SDA삼육어
육어학원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
학원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
다. ‘단기 완성’, ‘속성 회화’, ‘쉬운 영어’
행할 예정이다. 컬처 데이, 클래스 대항
등의 문구에서도 알 수 있듯 무엇이든 쉽
챌린지 ‘나도 배우다’(드라마 영어), ‘테마
고, 재미있고, 신속하게 하려는 시대적 흐름
다이얼로그 배틀’, ‘PT배틀’, ‘My Story 배
은 외국어 교육 시장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
틀’ 등을 계획하고 있다.
다. 이런 추세에 부응한 신교재로 고객의 필요를 채 워 주며 본 학원 교육도 새로운 활기를 띠게 되었다.
신교재 출간, 선교의 새로운 전기 최길호 사장은 “신교재 출간을 계기로 SDA삼육어학원이 한
영어 공부! 쉽고 재미있는 참여형 학습으로
국 재림교회의 중추적 선교·교육 기관으로서 역할을 감당하게 될
“<TARGET ENGLISH>는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SDA삼육어학원은 선교 활성화를 위해 현
록 구성되었습니다.” SDA삼육어학원 콘텐츠 연구소장 정인선 박
재 70퍼센트인 재림교인 선교사 비율을 80퍼센트 이상으로 늘
사는 신교재의 특징에 대해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극대화해 교
릴 계획이다.
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 상호 활동으로 영어에 자신감을 얻을
또 선교사들의 선교 정신 강화를 위해 1인 1구도자 갖기, 미션
수 있고 수업 시간만으로 완전 학습이 가능해 바쁜 직장인이나
데이, 바이블 클래스, 주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케 할 예정이다.
일반인이 따로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고도 다양한 방법과 활동
주니어 선교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삼육교육 원칙에 입각하여
으로 재미있게 학습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
인성 교육과 미래 설계까지 도와주는 진로/진학 프로그램(Solt
명했다. 시범 수업에 참가한 이현미(주부) 수강생은 “전에는 영어
Vision School)도 이미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영어학원
로 말하는 게 넘기 어려운 벽 같았는데 <TARGET ENGLISH>로
교회 주니어 예배에는 매주 평균 130명이 참석한다.
공부하면서 말하기가 훨씬 쉬워졌고 무엇보다 교사와 일대일 대
SDA삼육어학원의 올해 주제 성경절은 이사야 40장 31절이다.
화 시간이 많아서 더 재미있다.”고 만족해했다. 또 최지선(학생) 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강생은 “영어 공부를 나름대로 열심히 해도 늘 제자리라는 느낌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
이었는데 이번에는 확실히 말하기가 된다.”고 했다.
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라.”
7월 학기 4개 학원 시범 적용, 9월에 전국으로 확대 신교재는 총 4권이며 단계별로 한 달간 16차시 수업을 진행한
신교재 <TARGET ENGLISH> 출간으로 다시 비상하는 한 해 가 되도록 전 교직원이 헌신하며 기도하고 있다. 2017. 7.
27
현장 리포트 : 편집실
삼육보건대, 특성화전문대학 육성 사업 최우수 교육부가 실시한 2017년 특성
로 학기 시작 1∼2주에 운영하여
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연차
학생들이 전공을 명확히 이해하게
평가에서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
돕는다. 비전키움은 지도교수 1명
두한)가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당 학생 15명으로 삼육 글로벌 리
받았다.
더십 교육을 진행하며 생명과 건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은 전
강 관련 프로그램으로는 ‘사제 동
문대학 최대 재정 지원 사업으로
행 걷기대회’, ‘건강밥상교실’, ‘지
지역 산업 수요에 기반한 특성화
역 주민 및 학부모 초청 건강 세미
로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 ‘금연금주상담사 과정’, ‘36가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
족캠프’ 등을 운영한다. 또 비전나
해 교육부가 2014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올해는 교육부와 연구
눔은 국내외 봉사 활동을 통해 진심 인재를 양성, 졸업 후에도 봉
재단이 전국 83개 전문 대학을 대상으로 유형·권역별 순위에 따
사할 수 있게 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한 대학’으로 브랜드 이미지
라 등급을 구분했고 상위 20퍼센트를 S등급으로 선정했다. 특성
를 굳히고 있다. 급변하는 의료 산업과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해
화전문대로 지정되어 2014년부터 5년간 총 130억 원에 이르는
산업체와 학생을 위한 사회 맞춤형 교육 또한 실시하고 있다. 피
지원을 받게 된 삼육보건대는 S등급 취득으로 올해에만 30억 원
부건강관리과는 아모레퍼시픽과 에스티로더 컴퍼니즈, 치위생과
가량의 혜택을 입을 전망이다.
는 삼육치과병원과 사과나무치과병원, 아동복지보육과는 꼬망세
박두한 총장은 “지난해에 이은 특성화 사업 최우수 대학 연속 선정은 교직원 모두가 합심한 결과이며 특성화를 밑거름으로 대 학의 발전이 거듭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삼육보건대학교는 입학에서 졸업까지 재학생 지도 로드맵으로 특성화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비전세움은 전체 신입생 대상으
등과 연계하여 현장에 맞는 맞춤형 교육 제도를 진행, 특성화 시 작 전(68퍼센트) 대비 취업률이 10퍼센트 가까이 상승했다. 강리리 특성화사업단장은 “특성화사업으로 취업률, 충원율 및 산업체 만족도가 높아졌고 향후 지속적으로 참된 인성을 겸비한 진심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평소·임 재단, 충주시에 ‘천애동산’ 준공 복지사업지원본부, 시설동 등 아동 공동 생활 가정 조성 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이날 입주한 천애동산은 8,595제 곱미터(약 2,600평) 부지에 복지사업지원본부 사무실 1동과 시 설동 1동을 건축해 ‘아동 공동 생활 가정’을 이루게 된다. 복지사업지원본부는 천애동산 직원을 위한 공간으로, 아동 공 동 생활 가정은 그룹홈으로 관리인과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7명 정원)이 한 가족처럼 지낼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한다. 이를 통해 부모로부터 버려져 오갈 데 없는 아이들을 신앙 안에서 잘 양육 하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키우게 된다. 윤승규 여사가 전 재산을 기부해 설립한 본 재단의 대표이사 비영리 단체 평소·임 재단(대표이사 이봉춘)이 6월 3일, 충북
이봉춘 장로는 “버려진 어린아이, 미혼모, 독거노인, 주변의 불쌍
충주시 소태면에서 ‘천애동산’ 준공 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운
한 사람을 도우며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영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오진섭 충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지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단 측은 중장기적으로 모자원 환경
역 내빈, 신양희 한국연합회 총무, 허창수 충청합회장, 한석희 북
을 갖춰 더 많은 아이와 미혼모를 돌볼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할
아태지회 홍보부장 등 교단 관계자가 인근 교회 성도 200여 명과
계획이다. 또 예배 장소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이웃 성도들을 위
함께 참석했다.
한 힐링 공간도 마련해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28 교회지남
Mission First in All Activities! 모든 활동에 선교 제일을!
북아시아태평양지회
북아태지회 청소년부, 대학 선교 지도자 회의
인 재림교회 대학생들은 학교가 인정하는 학내
몽골 의료 선교사 훈련
동아리를 운영하며 활발한 교내 선교 활동을 실 시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대학 선교 50주년을 맞은 한국연합회 대학선교부는 이번 회의에 교 회 지도자들, 청소년 지도 목사들 및 대학 선교 학생 대표자들이 모여 한국 대학 선교의 현실과 캠퍼스에서 직면하는 실제적 도전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마련했고, 미래 대학 선교 지도자 육성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공유했다.
북아태지회 청소년부(부장 김낙형)는 대총회 대학선교부장 문지완 목사와 함께 5월 4~13
‘모든 그리스도인은 선교사가 되어야 한다.’ (치료, 104)는 말씀에 따라 북아태지회 보건부
대만 삼육대학 첫 번째 신학 포럼
(부장 최영일)는 각 연합회, 합회, 대회의 보건
일, 홍콩, 일본 및 한국에서 차례로 대학 선교
부서와 연합으로 의료 선교사 교육 프로그램을
지도자 회의를 실시했다. 이 회의는 대총회가
진행하고 있다. 그중 인구 300만 인 몽골에서
2014년 대학선교부를 신설한 이후 지회 내에
는 전 세계적 추세에 따라 건강에 진지하게 관
서는 처음이다. 회의에서는 대총회 대학선교부
심을 기울이는 사람이 늘고 있으며 육식 위주
장 문지완 목사를 통해 대학 선교의 철학과 목
의 식사 문화에 따라 암, 고혈압, 당뇨 등 성인
적은 물론, 세계 대학 선교의 실제적인 활동이
병으로 고통 받는 인구가 많아 재림교회의 건
공유되어 지도자들이 감동과 도전을 받았다.
강 기별을 구현하는 의료 선교사의 양성이 특
지회 대학선교부장 김낙형 목사는 현재 지회
대만 삼육대학 (총장 엘리스 챈)에서 4월
내 대학 선교 현황을 소개하면서, 참석자들이
25~26일, 개교 사상 처음으로 신학 포럼이 개
히 절실한 상황이다. 지회 보건부는 4월 26~29일, 몽골 재림교
대학 선교를 조직하는 일에 더욱 박차를 가할
최됐다. ‘신약 시대 교회 성장에서 21세기의 도
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하루 8시간씩 집중적
것을 호소했다.
시 선교까지’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북아
으로 의료 선교사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홍콩합회는 아직 공식적 대학 선교 조직을 갖
태지회 론 크루제 목회부장, 리처드 사부인 교
주 강사인 최영일 목사는 재림교회 건강 철학
추지 못했지만, 지난 2015년부터 하비스트 교
육부장, 필리핀 AIIAS의 마이클 캠벨, 대만 삼
및 건강 기별, 현대 의학, 성인병의 원인과 예방
회(담임목사 전영보)에서 대학생들을 캠퍼스 사
육대학의 테리 추이가 발제자로 참가하여 이야
및 치료, 뉴스타트의 현대적 적용 등에 대해 강
역자로 양육하는 훈련을 시행해 왔다. 이번 지
기를 나누었다. 해당 주제에 관한 신학적, 역사
의했고 엔케 바야르 몽골대회 보건부장은 대총
도자 모임을 통하여 교회의 대학 선교 활동은
적, 실천적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던 특별한
회 보건전도부의 건강 지침인 셀리브레이션스
합회의 행정적 뒷받침에 힘입어 더욱더 탄력을
시도에 학생들과 교수진은 만족스러운 반응을
(CELEBRATIONS)를 알기 쉽게 소개했다. 교
받을 전망이다. 일본연합회 청소년부는 세타카
보이며 감사를 표했다. 앨리스 챈 대만 삼육대
육 과정을 이수한 20명에게는 의료 선교사 유
야 청년 교회 중심으로 대학 선교에 역점을 두
총장은 앞으로 신학 포럼을 대학 연례행사로
니폼이 전달됐다.
고 있으며, 특히 오벌린 기독 대학교에 재학 중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비쳤다.
대만합회 ‘777 선교 운동’을 위한 헌신회 대만합회(합회장 노아 라이)의 ‘777 선교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복음 사역자들을 위해 4월 22일, 타이완 타이난에서 헌신회가 개최됐다. ‘777 선교 운동’은 북아태지회의 ‘Vision One Million 2020 백만 성도 비전 2020’의 달성을 위한 대만합회의 선교 운동으로 기도 용사 700 명이 복음 사역자가 되어 1년에 새 영혼 700명을 인도하여 침례를 받게 한다는 합회의 계획 을 뜻한다. 이날 헌신회에는 복음 교역자 267명이 참여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만 각 지역의 대표자들과 선교 사역에 성령의 능력이 임하기를 간구하는 특별 기도 시간을 마련 했고, 다양한 순서를 통해 참석자들은 다시 한번 선교에 헌신하기로 다짐했다. 주 강사로 참석한 김시영 목사는 TMI 및 도시 선교에 관한 말씀 을 전하여 참석자들에게 선교 열정을 고취했고, 노아 라이 목사가 은혜로운 말씀으로 헌신회를 인도했다.
201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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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로 돌아가자
한국연합회 선교 네트워크 소식
교정선교협의회
4월 29~30일, 한국연합회 선교부(부장 이 병주)주관으로 제7회 교정선교협의회(회장 강 성구)가 전주중앙교회에서 개최됐다. 9개 교회 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협의회에서 교회 별 교정 선교 현황과 선교 미담을 나누었고 특 별히 동중한합회 출판전도부(부장 임원철)에서 <시조>, <가정과 건강> 및 <건강 길라잡이> 640 세트, <살아남는 길> 640세트를 기증해 용기 와 격려가 됐다. 현재 전국 17개 교회에서 매월 1~2회 교정 선교를 위해 헌신하여 해마다 재 소자 20~30명이 침례를 받고 있으며 예수님 을 영접한 형제들이 또 다른 형제를 전도하는 감동적인 일이 이어지고 있다.
균형진 식사를 위한 영양학 강의에 김진화 강 사, 재림교회 건강 강의에 임종민 목사가 초빙 됐다. 5개 합회 목회자 사모가 참여한 이번 행 사에서는 재림교회의 다양한 건강 식단을 활용 하여 일선 교회에서 지도자로 활동하기 위한 지 도자 과정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균형진 식사와 재림교회의 건강 이념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 하여 열띤 참여로 유익을 얻었다.
연합회 보건복지부, 목회자 사모 건강 요리 강습회
한국연합회 보건복지부(부장 임종민)에서는 5월 16~19일, 목회자 사모를 위한 건강 요리 강습회를 실시했다. 요리 강습에 심성애 강사,
30 교회지남
중화동교회 침례식
해외 선교 보고회 및 기도회
탈북민 선교 캠프
5월 6~7일, 한국연합회 국외선교부(부장 이 병주)와 북한선교연구소(소장 김선만)에서 주 최하는 탈북민 선교 캠프가 양평 영어마을에서 개최됐다. 초대 교회부터 재림교회의 탄생까지 교회 역사를 살피며 참석자 40여 명에게 왜 재 림교인이어야 하는지 그 분명한 이유를 제시했 다. 김시영 북아태지회 세계선교부장, 한국연합 회 이병주 목사, 임상우 성경통신학교 부교장, 새소망교회 김선만 목사, 한빛쉼터교회 김상원 목사, 서대문교회 이한나 전도사(서대문)가 말 씀을 전했다.
례 받은 기디언과 결혼을 약속한 로진은 한 달 후 르완다로 돌아가 결혼식을 치르고 내외가 한국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로진 양은 르 완다에서부터 침례를 미뤄 왔다가 이번에 가락 동교회에 출석하며 성도들의 축복 속에 거듭남 을 경험했다.
한국연합회 국외선교부 해외 선교 보고회 및 기도회가 5월 20일, 한국연합회 강당에서 개최 됐다. 해외 선교를 위해 봉사하는 국내외 선교 팀이 모여 서로 격려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 는 이번 보고회에는 아삽선교회, 왈덴스 국제학 교, 밀알건축선교회, 1,000명 선교사회, 대륙선 교회, BMW선교회, 북한선교회, 컴파스 선교 훈 련센터 총 8개 팀이 동참하여 활동 현황과 기억 에 남는 사연들을 함께 나누었다. 참가자 100 여 명은 순서가 마칠 때마다 선교 팀의 기도 제 목을 놓고 기도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국연합 회는 이들의 선교 사역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지속하며 교회 현장의 선교 정신을 더욱 고취시 켜 나갈 계획이다.
중화동교회(담임목사 신선철)에서 5월 20일, 강순자, 김옥지, 김정애, 이동식, 전금자, 정태준 성도가 침례를 받았다. 이들 6명은 노인 대학 및 무료 급식에 6개월에서 1년 동안 출석하며 주 5 일 동안 듣는 설교 말씀과 성경 공부를 통해서 진리를 깨닫고 진리를 받아들였다. 중화동교회 는 21년째 노인 대학 및 무료 급식을 실시하여 매일 130여 명이 참석하고 있으며 본 활동을 통 해 지금까지 520명이 신앙을 받아들였다.
손곡교회 연합 주말 부흥회 및 도서관 개관식
성령 안에 하나 되는 교회
동중한합회 가락동교회 침례식
가락동교회(담임목사 최운성)에서 5월 13일, 르완다 출신 로진 양이 침례를 받았다. 이미 침
손곡교회(담임목사 정일국)는 5월 12~13일, 황춘광 한국연합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부론 교회와 연합으로 주말 부흥회를 진행하고 13일 오후에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참나무도서관 개관식을 거행했다. 참나무도서관은 시인 홍일
선 집사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어 교회 2층에 공 간을 마련하고 지인들로부터 책을 기증받아 열 게 되었다. 어린이들은 누구든지 언제나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앞으로 어린이 들을 위한 선교와 나눔의 장소로 활용할 계획 이다.
교문리교회 성수용 장로, 경기도지사 표창장
과)를 초청하여 춘계 기도주일을 개최했다. 또 한 매주 화요일 채플, 목요일 ‘자율 인성’ 수업 시간에 광나루·교문리·구리·구리해오름·동구 릉·본부·토평교회가 방문하여 학생들과 만남 을 지속하여 이번 기도주일 마지막 날 해당 교 회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45명이 침 례를 받았다. 그중 34명은 지역 교회에 교적을 올렸다. 이번 연합 침례식은 학교 선교 현장이 지역 교회와의 불가분의 관계임을 재확인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하여 기획한 지역별 학생 축제가 5월에도 계 속됐다. 5월 13일은 영동지역, 20일은 영서 지역, 27일은 서울경기지역 학생 축제가 개 최됐고 강사로 초빙된 학생선교센터 차 민 경 목사는 ‘망각’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 했다. 또 교회별로 운동장에서 진행한 공동 체 활동을 통해서 단합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 패스파인더 금연 캠페인
동해삼척지구 우정의 날
교문리교회(담임목사 강순기)의 성수용 장로 가 4월 27일, 경기도지사로부터 국민 보건 향 상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성수용 장로는 경기 도 구리시 교문동 구원한약방을 통해 40여 년 동안 한방 의료 봉사를 실시하며 2천여 명에게 무료 한방 진료 및 치료 봉사를 베풀었고 경기 도 대한한약협회에서는 평소 남다른 봉사 정신 으로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성 장로를 이번 표창 대상으로 추천했다.
동해삼육초교회, 어린이 말씀 사랑 축제
동해삼척지구(지구장 전부권)는 5월 22일, 청 소년 담당 조용민 목사를 주축으로 동해 묵호중 학교에서 우정의 날을 개최했다. 220여 성도가 참석했고 특히 교회마다 구도자들을 초청하여 교제하는 아름다운 시간을 보냈다. 또 우정의 날 을 맞아 금연의 날 행사를 함께 개최하여 각 교 회 어드벤처러, 패스파인더, 학생회 회원들이 금 연 포스터 그리기를 실시했고, 다양한 작품을 참 석한 성도들과 지역의 주민에게 전시했다.
합회 청소년부와 보건복지부 연합으로 서울 본부지역 패스파인더 협의회(지도 목사 김범종) 가 주관하고 삼육식품이 후원한 금연 캠페인이 5월 17일, 어드벤처러와 패스파인더가 모인 가 운데 개최됐다. 250여 대원이 참여하여 거리 청소 봉사와 함께 금연 홍보를 실시했고 본부 지역 외에도 각 지역의 클럽들이 자체적인 금연 행사를 진행했다.
- 구리지구 연합 청년 집회
지역사회봉사회 임원 수련회
동해삼육초교회(교목 전정민)는 4월 18~21 일, 봄 기도주일을 맞이하여 ‘나비-나로부터 비 롯된 변화’라는 주제로 어린이 말씀 사랑 축제 를 개최했다. 황철순 원주삼육초 교목을 강사로 초빙하여 눈높이에 맞춘 설교를 통해 어린이들 에게 큰 감동을 전했고 말씀 암송, 사랑의 엽서 나누기 등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 는 한 주일을 보냈다.
서울삼육고교회, 춘계 기도주일 및 침례식
서 울 삼 육고 교 회 ( 교 목 박 영남) 에 서 5월 10~13일, 윤경식 목사(삼육보건대학 뷰티헤어
합회 보건복지부(부장 김창현)는 5월 17일,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각 교회의 지역사회 봉사회장과 도르가회장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봉사회 임원 수련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인 근에 위치한 화담숲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했다.
5월 19~20일, 구리지구(청소년 담당 고성 표) 내 5개 교회에서 청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 운데 이정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안식일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청년 집회를 진행했다. 행 사 기간에 지역 내 청년들은 서로 소통하고 재 림 신앙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기회를 얻었고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 원주지구 연합 청년 연합 야외 예배
청소년부
- 지역 연합 학생 축제
합회 청소년부(부장 홍병길)가 지역 교회 중고등부(챌린저 클럽) 사역을 지원하기 위
원주지구(청년 담당 김상일) 청년들이 5월 27일, 지구 청년 연합 야외 예배를 드렸다. 안식 일 오전부터 저녁까지 진행된 행사를 통해 청년 30여 명이 친교의 기회를 얻었고 청년들이 직 접 준비한 순서와 식사를 나누며 원주지구 내 청년 사역의 발전을 준비하는 계기로 삼았다.
2017. 7
31
- 청년 연합 집회 BALANCE
귀래교회 침례식
양원에서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기 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도움으로 24년 동안 봉사를 하고 있다.
점동교회 침례식
5월 27일, 서울지역 청년 250명이 삼육중앙 교회에서 열린 청년 연합 집회에 참석했다. 각 교회 청년 지도자들이 합심하여 자발적으로 기 획하고 운영하여 의미가 컸던 본 집회에서는 청 년 강사(조현정)의 실제적인 신앙 경험담으로 은혜를 나누고 전문 강사 8명이 청년들의 삶에 필요한 내용을 강의했다.
귀래교회(예배소장 임관용)에서 4월 29일, 변 광수 어르신과 이유나 자매가 침례를 받았다. 변 광수 성도는 긴 기간 교회에 출석했으나 노쇠하 여 침례를 미루다가 이번에 결단을 내렸고, 이유 나 자매는 수년 전에 복음을 받았으나 성경을 더 깊이 깨달은 후에 침례를 받기로 하고 준비하던 중 합회 평신도 지도자 박종수 장로의 지도로 이 번에 신앙을 결심하고 산월이 가까운 상황에도 김성원 은퇴 목사의 집례로 침례를 받았다.
- 청년 풋살 대회
묵동교회 창립 60주년 기념 감사 예배
점동교회(평신도 지도자 박영팔)에서 4월 8 일, 김서연, 조은채 어린이가 교회와 온 성도들 의 축복 가운데 조성진 목사에게 침례를 받아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났다. 각각 집사, 목사 가 정에서 신실하게 자라난 두 어린이에게 교우들 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기를 축원했다.
강남중앙교회 침례식
5월 27일, 청학리 에코구장에서 청년 풋살 대회를 진행했다. 각 교회의 청년 지도자들의 자발적인 기획과 운영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7 개 교회에서 출전한 9팀이 리그 방식의 예선과 토너먼트 방식의 결선을 치렀다. 여청년까지 참 여한 청량리교회의 유쾌한 응원이 돋보였고 본 부교회가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학원지구 동대문 주민 배봉 축제
5월 27일, 묵동교회(담임목사 주형식)에서 교회 창립 60주년 기념 감사 예배를 드렸다. 어 린이부터 노년까지 전 교인이 찬양 예배로 하나 님께 영광을 돌렸고 이어서 진행된 감사 예배에 서는 60년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헌신 을 재서약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기념행사에는 미국과 국내 각지에서 묵동교회 출신의 옛 교 우들이 찾아와 발전한 교회를 보며 추억을 나누 었다. 묵동교회는 1957년에 삼육신학원 학생 들의 분교 활동으로 시작되어 현재 동중한합회 대표 교회로 성장했고, 창립 60주년 기념 사업 으로 묵동 가족 대운동회, 회고 사진전, 창립 기 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강남중앙교회(담임목사 전부열)에서 5월 20 일, 이미정(46), 방혜주(22), 김태현(20) 성도가 침례를 받았다. 교인 가정 방문 중 교회와 접촉 하게 된 김태현 형제는 간증을 통해 앞으로 변 화된 삶을 살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언니 이 미선 집사의 인도로 목회부와 연결되어 딸 방 혜주 자매와 함께 침례를 결심한 이미정 성도는 당면한 갖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만난 후 새로운 소망을 얻게 되었다는 눈물의 간증 으로 성도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석계교회 청년 학생 축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예수께서 오신다!
학원지구(지구장 전승국)에서 주최하는 제12 회 배봉 축제가 5월 13일, SDA삼육어학원 서 울학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550여 주민 과 사회 각계 인사가 참석한 축제에는 무료 진 료, 주민 잔치, 먹거리 부스, 해외 문화 체험 등 이 마련됐고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 운데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삼육 보건대학교에서도 이번 축제에 동참하여 헤어 컷,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부스를 운 영하며 봉사 활동을 펼쳤다. 학원지구에서는 매 년 지역 주민을 위해 배봉 축제와 연말 사랑의 선물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재림교회 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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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한합회 은혜원교회 장애인 침례식
은혜원교회(담임목사 박경숙)에서 3월 25일, 영육 간에 부족한 점이 많은 장애자들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으로 4명이 침례를 받았다. 은혜 원교회는 타 교파 교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요
석계교회(담임목사 박건춘)에서 5월 20일, 제 1회 청년 학생 축제를 개최하여 학생·청년 40 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복음을 듣고 성도의 교 제를 나누었다. 함명진 집사와 김관우 학생회장 이 특별 강사로 말씀을 전했고 청년·학생이 준 비한 찬양의 시간, 레크리에이션, 고민 나누기 등의 다양한 순서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 생회 부회장 고민경 학생의 사회로 진행된 전도 회에는 새로운 학생·청년 15명이 초청되어 더 욱 뜻깊었다.
주안교회 사랑의 밥 차, 어버이날 효 잔치
삼육지역사회봉사회 주안지부(지부장 김은 순)는 5월 3일, 주안체육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들을 위해 어버이날 효 잔치를 거행하였다. 지 역 어르신 450여 명이 참석하여 식사, 노래자 랑, 공연 등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는 김성곤 서중한합회 보건복지부장, 인천 남구 청장, 구의원 등이 함께했다. 본 지부는 매주 수 요일 용남공원, 시민공원에서 시민 350여 명에 게 무료 밥 차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같 은 TMI 활동으로 매 안식일 노인하늘빛 예배에 어르신 60여 명이 참석하고 있다.
청암학교교회 소그룹 축제
청암학교교회(담임목사 김연철)에서 4월 29 일, 소그룹 축제로 성도와 교사 80여 명이 불암 산 둘레길과 삼육대학 교정을 거닐며 신앙 공동 체의 아름다운 교제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전에는 청암중학교 입학을 계기로 성경 공부를 시작한 성인 학생 2명(이기 명, 조미숙)과 청암예술고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손지혜 선생이 침례를 받았다.
동작중앙교회 이난주 청년, 중앙음악콩쿠르 입상
광명교회 리모델링 감사 예배
광명교회(담임목사 정부일)가 4월 8일, 리모 델링 감사 예배를 드렸다. 2015년 40주년을 기 념하여 3년간 점진적으로 진행된 리모델링을 통해 외벽, 옥상, 새시, 배관, 어린이관, 본당, 강 단, 방송 장비 등 교회 전반을 새롭게 꾸몄다. 3 천여 만 원이라는 적은 재정을 바탕으로 모든 과정을 기적적으로 이끄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교우들은 내·외적 성장을 이어 가며 새로운 가 능성을 내다보고 있다.
동작중앙교회(담임목사 고재훈) 이난주 청년 이 4월 10일, 중앙음악콩쿠르에서 바이올린 부 문에서 2위 없는 3위에 입상했다. 대회 권위와 입상자 수준에서 대한민국 최고 콩쿠르인 중앙 음악콩쿠르는 조수미, 김동규 등 대한민국 최고 의 음악가들의 등용문이기도 하다. 이난주 청년 은 안식일 오전에는 예배 봉사로, 오후에는 무 지개 오케스트라에서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한 주도 빠짐없이 봉사하고 있다.
서와 성도들의 섬김으로 지역 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남부교회 목회자 가정의 날
서울남부교회(담임목사 임철민)에서 5월 13 일을 ‘목회자 가정의 날’로 정하고 부임 6년 차 인 담임목사와 가족(사모 고귀란, 아들 현규, 성 규)을 위하여 특별한 순서를 마련했다. 교인들 은 목회자 내외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모 습을 담은 영상, 이욱용 음악원장의 색소폰 연 주, 여집사들의 특별 찬양, 꽃다발·선물 증정, 케이크 촛불 점화, 이충만 장로의 설교 등으로 감동 넘치는 시간을 보냈고 헌신과 성실로 교회 를 섬기고 성도들을 변함없는 사랑으로 인도하 는 목회자를 보내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청소년부
- 패스파인더 캠포리
천성교회
- 신도시 선교 위한 특별 기도회
연수동교회 어린이 봉헌식·전도회
연수동교회(담임목사 전경천)는 5월 13일, 어 린이 4명을 위한 봉헌 예식을 시작으로 3주 동 안 매 안식일 오후 어린이 전도회(어린이부장 최선화)를 개최했다. 어린이 13명이 하나님을 만나고 믿음 안에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온 성도가 자원하여 간식을 준비하고 지도 교 사로 봉사하면서 교회가 활력을 얻었고 다음 세 대에게 물려줄 건강한 교회의 모습을 생각해 보 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천성교회(담임목사 안태규)에서 5월 12일, 특 별 기도회를 실시했다. 말씀 향연, 기도로 진행 된 행사에서는 천성교회와 인접한 삼육대학교, 갈매·별내 신도시 선교를 위해 특별한 기도의 시간을 마련했다.
합회 청소년부(부장 정영규)와 어린이부(부 장 김형준)가 주최한 패스파인더 캠포리가 5월 4~7일, 사슴의 동산에서 개최됐다. 중국 지도 자 그룹을 포함해 52개 클럽, 787명이 등록한 이번 캠포리에서는 특히 여름 방학 기간이 아 니라 5월 연휴 기간을 이용하여 한여름보다 훨 씬 좋은 장점을 십분 활용했다. 또 어드벤처러 와 패스파인더를 분리하여 예배를 진행하고, 어 드벤처러 강사로 박인수 목사(강화교회), 패스 파인더 강사로 신인철 목사(부천서부)가 말씀을 전했다.
- 청년 영성 축제 - 경로잔치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 200 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해마다 본 교회에서 개최하는 본 행사는 잘 준비된 순
5월 20일, ‘세상 속의 재림 청년’이라는 주제 로 천성교회에서 청년 영성 축제를 개최했다. 재림연수원 김정곤 목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말 씀을 전했고 지역 교회에서 청년 150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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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하여 영적 감동을 나누며 소그룹 활동, 기 도의 시간에 함께했다.
삼천포천성교회는 4월 15일, 임팩트 데이를 맞이하여 성도 29명이 <가슴 뛰는 이야기 15> 분급 운동에 동참했다. 4개 소그룹으로 나누어 소책자 2,110부를 전한 뒤 교회에서 일몰 예배 와 저녁 식사를 함께했고 특히 소책자를 받은 손님 4명도 저녁 식사에 동석했다. 교회는 앞으 로 매주 안식일 오후마다 <어느 이발사 이야기> 전도 소책자 전하기로 했다.
자와 전도지를 교회 로비에 상시 비치하여 매주 교인들이 이웃들에게 전하고 있다.
아름다운 인생 학교 경남지역 워크숍
경북지역 여성 세미나 및 여성협회 총회 Mission First! 선교를 첫째로!
영남합회 진해재림교회 임팩트 데이 활동
진해재림교회는 4월 15일, 임팩트 데이를 맞 이하여 전 교인이 소책자 분급에 참여했다. 매 주 선교용으로 뻥튀기를 만들어 관계 맺기에 사 용하고 생수, <가슴 뛰는 이야기 15>를 곳곳에 서 건네 주며 지역에 재림교회를 알리고 복음을 전했다.
4월 22일, 의성교회에서 경북지역 여성 세미 나 및 여성협회 총회를 개최했다. 김세미 영남 합회 여성전도부장이 강의했고 경북지역 여성 협회 총회에서는 장동운 영남합회 여성협회장 의 인도로 임원을 선출하여 정명희 집사(두문 교회)가 지역 여성협회장으로 지역 임원과 활동 하게 되었다.
명품 인생 학교 부산지역 워크숍
원로목사회 기도회
영남 가정사역협의회
4월 17일, 영남합회에서 영남 가정사역협의회 가 개최됐다. 고청현 목사의 ‘하브루타와 가정 회 복’에 관한 말씀, 손희란 교수의 ‘일과 가정의 양 립과 교회’에 관한 강의, 김윤상 목사의 ‘교회 내 상담소 운영과 학교 연계 방안’ 발표, 김승국 목 사의 ‘청소년 상담’을 통해 현재 삼육학교를 위한 전문 상담 인력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4월 30일, 아름다운 인생 학교 경남지역 워 크숍을 진주솔밭교회에서 개최하여 진주중앙 교회와 진주솔밭교회 교우 16명이 참석했다. ‘삶과 죽음, 삶의 의미와 행복, 유언과 상속’에 대하여 진기영 목사가, ‘웰다잉과 인간관계, 암 환자 간호, 사별 후 가족 관리’에 대하여 신영화 사모가 강의했다. 웰빙을 넘어선 웰다잉에 관하 여 고찰하고, 예수님 안에서 삶의 질을 높여 인 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새롭게 결심 했다.
영남합회 원로목사회(회장 신현철)가 4월 19~20일, 청도연수원에서 합회 후원으로 2017 년도 정기 기도회를 개최했다. 합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27명의 회원이 모여 합회 현안 을 위해 기도하고 서로 간의 안부를 확인하고 함 께 우의를 다졌다. 특별히 오래전에 영남에서 목회 하다 미국으로 이민 간 뒤 최근 귀국한 이기언 목 사 가족이 함께하여 그간의 회포를 풀었다.
진주중앙교회 임팩트 데이 활동
4월 23일, 부산중앙교회에서 명품 인생 학교 강습회가 개최됐다. 하나님 안에서 젊은 시절 아이들을 가르치며 복음 사업에 전념한 집사들 이 다시금 하나님의 복음 교사로서의 자신감과 명품 인생을 살기 위해 새로운 삶을 향해 의욕 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영적 치 유를 확인했다. 뜻 있는 한 집사의 헌신으로 실 현된 본 워크숍을 통해 참석자들이 큰 유익을 얻었다.
춘양지구 어린이날 행사
삼천포천성교회 임펙트 데이 활동 4월 15일, 진주중앙교회는 선교회(선교회장 강동춘)를 중심으로 <가슴 뛰는 이야기 15> 선 교 소책자를 전했다. 안식일학교 후 선포식을 거행하고 청년반과 함께 전 교인이 소책자를 들 고 교회를 나섰고 감사 인사와 함께 읽어 보겠 다는 반응을 듣고 힘을 얻었다. 본 교회는 소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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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양지구는(지구장 이성찬, 어린이 담당 천은 정)는 5월 3일, 금정 우구치공원에서 어린이 행 사를 개최했다. 어린이 40명, 지도 교사 겸 학부 모 20여 명이 함께 뛰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 다. 춘양·서벽·도심·부천동·법전·두음교회의 적 극적인 헌신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자연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패스파인더 캠포리
합회 청소년부(부장 김민)는 5월 5~7일, 삼 육청도연수원에서 제14회 영남합회 패스파인 더 연합 캠포리를 개최했다. 250여 대원과 지 도자가 등록했고 권성관 목사(대구삼육 교목)가 ‘NEW HEART’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드 론, 루어 낚시 등 20개의 부스가 운영됐고 특히 합회 연수원인 삼육청도연수원에서는 처음으 로 캠포리가 개최되어 감회가 남달랐다.
섬김으로 교회 행복, 사랑으로 이웃 선교!
충청합회
유성교회 영어 패스파인더 발대식
청소교회 바자회
유성교회(담임목사 임승민, 개척대장 나영우) 는 패스파인더 강화를 올해 핵심 사업으로 삼 고 수개월 준비 끝에 5월 12일, 김현태 충청합 회 청소년부장을 초빙하여 영어 패스파인더 발 대식을 거행했다. 패스파인더 15명, 어드벤쳐러 11명으로 구성된 마하나임 패스파인더는 아프 리카에서 유학 온 영어권 교사들 및 기존 교사 들이 뜻을 모아서 창의적이고 유익한 패스파인 더를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청소교회(담임목사 이진선)의 지역봉사회(회 장 이광규) 주최로 4월 30일, ‘독거노인 및 소년 소녀 가장 돕기’ 제9회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 최했다. 시장, 시의원, 도의원, 면장 등이 동석한 행사에는 청소면뿐 아니라 주변 주민과 성도들 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의류, 생활용품,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등이 풍성한 가운데 난 타 공연, 지역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순서로 교회 홍보, 불우 이웃 돕기와 더불어 성도들이 연합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중앙교회 송양헌 집사, 엘버트 마르퀴스 평생 공로상 수상
도마동·유성·원내동교회, 청년 연합 부흥회
신야리교회 침례식
신야리교회(담임목사 최용성)에서 작년 말 안 면지구 연합 대전도회 후 6개월 만에 그 결실로 침례식을 거행했다. 주민 다수가 참석한 전도회 이후 밤낮 정규 집회에 꾸준히 참석한 이인옥, 이인해, 박영복 성도와 10여 년 전 침례를 받았 던 기병권 성도가 다시 신앙의 길로 돌아와 4월 29일, 안면중앙교회 성도들의 축복 가운데 침 례를 받았다.
천안중앙교회 청년 정상회
천안중앙교회(담임목사 고윤호) 청년반에서 5월 19일, 청년 정상회를 개최했다. ‘천안중앙 교회를 사랑하는 모임’이라는 뜻을 담은 ‘천사 랑’ 청년회는 1~5월 청년회 활동 보고, 4중창, 청년 간증, 무언극 특창 등 다양한 순서로 손님, 주변 교회 청년들과 은혜를 나누었다. 천사랑 청년회는 매주 안식일 오후 2시부터 경배와 찬 양, 말씀 묵상, 저녁 식사, 운동·교제 시간을 진 행하고 있다.
대전중앙교회(담임목사 정태봉)의 집사이며 현 목원대학교 테크노 과학대학 학장인 송양헌 교수가 5월 14일,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 스 후즈 후’의 2017년 앨버트 넬슨 마르퀴스 평 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캐나다 폽스 메디텍, 미 국 카멜바이오사이언스 등과 대사성 질환 신약 개발 국제 공동 연구를 진행한 바 있는 송 교수 는 캐나다의 구엘프 대학교와 뇌경색 치료제 연 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그 업적을 인정받아 이 번 상을 수상했다. 앞서 송 교수는 영국 캠브리 지 국제 인명 센터 ‘100대 과학자’, ‘21세기 탁 월한 2,000명의 지식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도마동(담임목사 김삼배), 유성(담임목사 임 승민), 원내동교회(담임목사 금은동) 연합으로 5월 27일, 원내동교회에서 청년 연합 부흥회를 개최했다. 주인 의식 고양과 영적 부흥 장려를 목적으로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개최한 부흥회 에 청년 약 30명이 모였고 이신웅 목사(도마동 교회 부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안식일에 관하 여 생각과 고민을 나누는 조별 소그룹과 친교를 위한 저녁 식사, 레크리에이션도 함께했다.
은퇴 목사 부부 기도회
고북교회 침례식
고북교회(담임목사 김준태)에서 4월 22일, 성 택진, 배경희 성도가 침례를 받았다. 성택진 성 도는 투병 중 오랜 친구인 김종만 장로의 전도 와 기도로 신앙을 결심했고 배경희 성도는 이웃 유대곤 집사의 인도로 교회와 접촉하여 개인적 인 많은 어려움을 기도로 극복하고 침례를 받 았다.
충청합회(합회장 허창수)는 5월 28~30일, 안면도연수원에서 은퇴 목사 부부 기도회를 개 최했다. 충청합회를 위해 일평생 헌신한 목회자 부부 26명이 참석하여 합회 소식도 듣고 지역 교회를 위해 기도회도 진행했다. 특별히 같은 기간에 치러진 인턴·인준 목사 수련회에서 목회 경험을 전하며 목회자의 헌신에 대해 이야기하 고 전도사 및 인준 목사들에게 축복 기도를 하 며 감동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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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전도사, 인준 목사 수련회
었던 이명준 성도는 위암 수술 후 요양병원에서 재림 기별을 처음 받아들이고 지속적인 성경 공부로 진리를 확신했다. 교우들은 특히 3040 세대가 많았던 이번 침례로 활력을 얻고 하나님 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다.
- 정영수 장로 통일부장관상 수상
합회 총무부(총무 전희섭)는 5월 28~30일, 안면도연수원에서 수련 전도사, 인준 목사 수련 회를 개최했다. 수련 전도사 및 인준 목사 20명 이 참석하여 합회 부장들을 통해 교회 운영과 선교 및 비전에 대해 배웠다.
충청 어린이 성경 골든벨
합회 어린이부(부장 김윤호)는 5월 20일, 서 해삼육초등학교 강당에서 제5회 충청 어린이 성경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거친 60명의 어린이를 포함하여 응원을 위해 함께한 교우까지 약 150명이 참석 했다. 정사랑 양(옥천교회)이 1위 수상의 영예 를 차지했고, 민현지 양(서해삼육초교회)과 이 태연 양(옥천교회)이 2위, 최세현 군(홍성교회), 문정현 양(대전삼육초교회), 이하준 군(합덕교 회), 정도현 군(직산교회)이 3위에 올랐다.
오직 사랑, 오직 선교 Only Love, Only Mission
호남합회 빛고을교회
빛고을교회 장로인 정영 수 경영학 박사 (5 8 세 )가 4월 29일, 광주시 4·19 기념관 강 당에서 개최된 제2회 세계한민 족 4·19 전국 통일 웅변 대회에서 일반부 대상 인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50대 후반의 나 이에도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웅변 대회를 준비했다는 정 장로는 이번 수상이 “젊 은이에게 꿈과 용기를 준 것 같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원교회 침례식
전원교회(담임목사 김용국)에서 5월 27일, 2 명이 침례를 받았다. 초등학교 6학년 신노아 학 생이 모태 신앙인으로 침례를 받았고 화순요양 병원 의사인 장효진 성도는 작년 말, 6살 딸과 광주삼육초등학교에 들렀다가 교장, 교감의 소 개로 주 1회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성경을 공부 하고 신앙을 결심했다.
장흥교회 건강 세미나, 요리 강습
- 침례식
중 8명은 성경 공부를 약속했고, 30여 명이 건 강 동호회에 참석하고 있다.
여천교회 건강한 가족 프로젝트
여천교회(담임목사 기노혁) 행복누리봉사단 이 5월 14일, 여수시청 드림스타트와 함께 ‘건 강한 가정, 행복한 가정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 환으로 여수시 소외 계층 아동 가정들과 하화 도 여행을 다녀왔다. 아름다운 자연에서 지역 사회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어울리고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진도지구 연합 가정의 달 행사
진도지구(지구장 김재신)는 5월 6일, 이순신 동상이 내려다보이는 녹진 야외 무대에서 박정 택 호남합회장을 초빙하여 연합 야외 예배를 개 최했다. 참석자 300여 명은 가정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메시지와 함께 어버이 꽃 달아 드리 기, 생일자 깜짝 선물 등 이벤트로 은혜로운 시 간을 보냈고 오후에는 야외 활동, 장기 자랑, 보 물찾기 등 다채로운 순서가 진행됐다. 80세 이 상의 어르신을 위해 특별 선물도 증정했다.
어린이 문화 축제
호남합회 어린이부(부장 김성균)는 5월 3일, 미스바연수원에서 어린이 문화 축제를 진행 했 다. 참석자 약 300명은 40가지의 가족 미션과 부스 활동, 보물찾기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푸짐 한 간식과 선물을 받으며 즐거워했다.
고흥교회 건강 복음 전도회 및 침례식
빛고을교회(담임목사 박정택)에서 4월 29일, 7명이 침례를 받았다. 장해원, 조선희, 강선미, 양효정 성도는 본 교회가 운영하는 삼육유치원 의 학부모로 유치원 원장을 통해 진리를 소개받 아 성경을 배우며 침례를 결심했고 초등학교 6 학년인 안율하 학생과 어머니 조민우 성도도 성 경 공부 통해 신앙을 받아들였다. 장로교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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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흥 교 회 (담 임 목 사 서 한 범 ) 에 서 는 5월 16~20일, 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한범 목 사가 주 강사로 말씀을 전했고, 17~18일에는 이유순 집사가 요리 강습을 이끌었다. 행사에 앞서 교우들의 40일 릴레이 금식 기도, 집집 방 문, 잃은 양 찾기 등으로 구도자 60여 명이 참 여했고 요리 강습에 40여 명, 식사에도 60여 명이 함께했다. 전도회 이후 27일에 2명이 침례 를 받고 낙심자 2명이 회복됐다. 세미나 참석자
고흥교회(담임목사 조미원)에서 5월 16~20 일, 문장섭 목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건강 복음 세미나를 개최하여 1명이 침례를 받았다. 또 우
재하 원장 부부와 이경애 사모, 이재율 장로 부 부, 김한신 집사는 마사지 지압 봉사를 실시하 여 구도자 10여 명이 교회에서 마사지 지압 치 료를 받고 저녁 건강 전도회에 참석했다. 또한 봉사대원들은 주변 마을회관 5곳을 찾아가 50 여 명에게 마사지 지압 봉사를 실시했다. 아름 다운 봉사와 강사의 은혜 넘치는 기별로 참석자 27명이 큰 용기를 얻었다.
삼다교회·비전 1000
제주선교협회 제주지역 연합 우정의 날 신앙 이야기를 들으며 감사의 뜻으로 핸드 프린 팅을 준비하여 좋은 추억을 나누었고 어르신들 의 신앙을 따라 하나님 앞에 신실하고 성실한 교인이 되기로 다짐했다.
평신도훈련학교, 개인 성경 교수 실습 세미나
제주국제교회
합회 선교부(부장 권재현)는 삼육빌딩 세미나 실에서 4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 평신도훈 련학교에서 운영하는 개인 성경 교수 실습 세미 나를 개최했다. 강사로 초빙된 유화영 목사(광 주서부교회)는 구도자를 만나는 과정부터 침례 받기까지의 12강목을 강의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선교의 현장에서 다듬어진 실제적인 경 험으로 수강생들의 궁금증을 풀어 주었다.
5월 21일, 제주선교협회(협회장 박권수) 청소 년부(담당 박영길)에서 제주지역 우정의 날을 개최했다. 그동안 우정의 날은 제주시와 서귀포 시에서만 개최되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제주 서쪽 지역인 한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었고 다양한 게임과 부스 활동으로 즐거움을 나누고 제주지역 연합과 선교에 열의를 다졌다.
- 침례식
평신도 산상 기도회 제주국제교회(담임목사 김석우) 이상인 형제 가 5월 6일, 제주 바닷가에서 침례를 받았다. 이상인 형제는 이경자 집사의 소개로 소그룹에 참여하여 꾸준히 성경을 배우고 신앙을 결심했 고, 현재 신앙을 위해 안흥외국어학교에 재학 중이다.
10년 차 이하 목회자 전도 훈련 및 직무 교육
- 가온누리 독도 공연 제주 평신도협회(회장 문성곤)는 5월 27일, 다랑쉬 오름에서 기도회를 개최했다. 각 지역에 서 모인 성도들과 함께 산을 오르며 친목을 도 모하고 재미있는 성경 퀴즈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7월 제주 동시 전도회가 하나님의 뜻 안에 서 이뤄지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함께 기도했다.
합회 목회부(부장 박정택목사)는 5월 29~31 일, 미스바연수원에서 10년 차 이하 목회자들 의 전도 훈련 및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박정택 (목회와 영성), 김종이(목회 행정과 윤리), 김문 영(목회와 재정), 권재현(교회 성장과 사역 계 획), 이옥재(복지 선교와 리더십), 김용훈(청소년 과 선교), 김성균(교회와 어린이 사역), 최운성 (3P 바인더 및 시간 관리), 유화영(성경 교수 사 례 발표) 목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또 조별로 교 육생들이 준비한 성경 교수 강목을 직접 실습하 고 보완하면서 성경 교수법의 전문성을 더욱 향 상시켰다.
구도자 초청 테니스 대회 패스파인더 가온누리 대원들이 5월 3~5일, 독도를 방문해 청소년 나라 사랑 캠페인을 진행 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교 5학년생부터 고 등학생까지 12명과 인솔 교사 3명이 함께했다.
Education Network
제주선교협회 주최, 시조사 후원으로 5월 7 일, 제주시 생활체육공원에서 시조사 사장배 친선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 제주지역 성도 및 구도자 20여 명이 참석해 4개 조로 진행하 여 서로를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육 선교 삼육대학교
- 봄 사랑 나눔 주간
제주중앙교회 어르신 데이 제주중앙교회(담임목사 박권수) 하늘올레 패 스파인더가 4월 29일 안식일에 어르신 데이(신 앙의 전승-고마운 손)를 진행했다. 오랜 기간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지켜 온 어르신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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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19일, ‘2017 봄 사랑 나눔 주간’ 행 사를 개최했다. 매일 오후 6시 요한관 홍명기홀 에서는 김성진 목사(한양교회 담임)가 신앙 콘 서트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하 나님의 사랑을 전하였으며 자리가 모자랄 정도 로 호응이 뜨거웠다. 또 지난해에 이어 대학 구 성원 1,004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헌혈 행사가 진행됐고, 솔로몬광장에서는 SAY, 가브리엘, 일 곱빛, 뉴스타트 팀 등이 운영하는 부스가 설치 되어 특별한 즐거움을 더했다.
- 신학과, 학부 설교 대회
-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망우 관리역 MOU 체결
5월 1~5일, 국내 58팀, 해외 42팀 총 100팀 424명이 국내외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 젝트를 수행하고 돌아왔다. 학생지원처는 우수 상 6팀, UCC상 3팀을 선정했다. 공정 여행, 무 인도 생존, 창업 지원 환경 점검, 담배꽁초 수거 보상 제도 체험, 학과 로고 디자인, 강의실 변화 프로젝트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 농작물 나눔 프로젝트, ‘뚜벅초가 간다’
신학과는 5월 24일, 삼육대학교회에서 2017 학부 설교 대회를 개최했다. 신학과 학생들의 설교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열리는 본 대회에 최종 5명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김원곤, 송창호, 제해종 교수가 심사를 맡아 권기성 학 생이 ‘한 영혼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자’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 고, 신준용 학생이 우수상을, 최준식·정우진· 장동하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 창업보육센터 경영 평가 ‘A’ 등급 획득
삼육보건대학교
- 한울동아리 자원봉사 및 재능 기부 삼육대 ‘뚜벅초가 간다’ 동아리 회원들이 농 작물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 다. 동아리를 만든 신승원(보건관리학과, 2년) 학생은 “학교에서 인성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 하는 그린 교육에서 수확한 채소를 집에 가져가 기보다 좋은 일에 쓰고 싶어 이 프로젝트를 시 작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5월부터 매주 금요일 직접 키운 농작물을 수확해 공릉2동 독거노인 들에게 배달하고 안부와 건강을 확인한다. 신승 원 학생은 “작게 시작했지만 지역 사회 건강 증 진에 기여한다는 비전으로 건강 교육, 노인 봉 사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울동부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MOU 삼육대 창업보육센터가 중소기업청에서 실시 한 2016년 창업보육센터 경영 평가에서 ‘A’ 등 급을 획득했다.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인프라, 실적 및 성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전년 대비 증가한 사업 운영비로 시제품 제작 지원, 홍보·마케팅 지원, 지재권·인증 획득 지원, 세 미나 교육 프로그램 등을 보다 활발히 할 수 있 게 됐다. 삼육대 창업보육센터에는 현재 20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특성화 전략에 맞춰 교 육용 멀티미디어 시스템, 콘텐츠 분야, 바이오, 환경 에너지 등의 벤처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 하고 있다.
- 챌린지 프로젝트 시상식 5월 25일,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챌린지 프로 젝트 시상식을 개최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올 해로 2회째인 챌린지 프로젝트는 학기 중 한 주 간에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다양한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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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망우 관리역과 상호 협력에 관 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향후 양 기관은 사회 공 헌·마케팅 활동에 공동 참여하고, 학생 취업 멘 토링 및 취업 정보 제공, 특별 이벤트 혜택 공유 등 상호 발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전 기를 마련하게 됐다. 망우 관리역은 지역아동센 터와 다문화 가정 어린이 초청 행사로 운영하 는 해피 트레인 열차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 트레인 열차 등 지역 사회 활동에 삼 육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고, 대학 은 사회봉사단을 통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한울봉사동아 리가 4월 28~30일, 충남 금산 마달피삼육수 련원에서 제14회 아침고요둥지가족전국대회에 참여해 자원봉사 활동 및 재능 기부를 펼쳤다. 약 200명이 모인 본 행사에서 학생들은 아버 지·어머니 학교, 레크리에이션, 체험 부스, 명랑 운동회, 지역 모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 여하며 진행을 돕고 아동보육과에서 갈고닦은 노하우로 아이들과 친교와 기쁨을 나눴다.
- 뷰티헤어과, 서울시교육청 직업 교육 위탁 사업 선정
5월 8일,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대한적 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실천을 위한 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은 2002년 이 후 본교가 총 85회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면 서 누적 인원 6,556명에 이른 것을 계기로 체 결됐다. 김성익 총장은 “헌혈은 기독교 대학의 교육 이념인 사랑을 실천하는 가치 있는 활동 으로 총장부터 교직원, 재학생까지 적극 참여를 독려하고 향후 적십자사의 헌혈 활동에도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뷰티헤어과는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직 업 위탁 교육 과정에 선정돼 올 2학기부터 일반 고 2학년 학생들에게 연계 교육을 실시한다. 신 설되는 연계 직업 위탁 교육 과정에서는 일반고 학생들이 보다 일찍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양질의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삼육보건대 학교 운영 과정은 뷰티헤어과(40명)이며 이를 이수하면 고교 3학년 직업 교육 과정과 연계되 고 본교 학과 산업체 위탁반 또는 계약 학과로 진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학교에는 심 리상담과 진로 및 직업 가치관 탐색 프로그램을 차별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 치위생과 김선 교수 교육부장관 표창
테크빌교육(주)(대표 이형세)와 5월 23일, 대 회의실(최만규홀)에서와 스마트러닝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본교 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가상 현실(VR)·증강 현실(AR)·융합 현실 (MR)’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교육 훈련 플랫폼 지원, 체험 기반 실감형 교수 학습 방법 도입, 융복합 인재 양성에 필요한 ICT 교육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원주삼육고등학교
- 부모 동행 올레길 미션, 환경 정화 활동
했다. 자매결연을 위해 내한한 홍콩 학생들을 한국삼육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한국 문화 체험 에 동참하고 타이포 삼육학교 교장이 설교하는 4월 15일, 안식일 예배도 같이 드리며 친선을 도모했다.
- 대한적십자사 동부 혈액원과 헌혈 약정
치위생과 김선 교수가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 에 이바지한 공으로 5월 22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1997년 교수 로 임용되어 20여 년간 구강보건전문 양성을 위 한 역할과 사명을 충실히 이행했으며 보건실을 개설하여 10년 동안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관리 및 증진에도 힘써 왔다. 특히 흡연 학생들의 금연 을 독려하기 위해 금연 장학 사업과 삼육서울병 원 5일 금연 학교와 연계해 흡연 학생들이 금연 의지를 갖도록 도왔고 <행복 나눔> 소책자를 제 작하여 지역 사회에 홍보하고 대학의 인성 교육 에 대한 사업 방향의 기틀을 마련했다.
5월 13일, 원주삼육고등학교(교장 장광수)에 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올레길 미션 수행’을 실 시하며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의 계기를 마련 했다. 올해에도 가족 약 80명이 참가하여 코스 별 과제 수행, 사랑의 편지 쓰기 등으로 가족 간 의 사랑을 재확인했고 마지막 소감문 발표 시 간에는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와 격려의 말을 주고받으며 감동을 나누었다. 매년 개최되는 본 행사는 학부모가 학교와 교회를 이해하는 ‘공 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실시 - 갈거리 사랑촌 장애노인 및 독거노인 후원 물품 전달
5월 16일, 대한적십자사 동부 혈액원과 ‘사랑 의 헌혈 약정식’을 거행했다. 본교는 2003년부 터 매년 헌혈 운동을 적극 실시하여 전산화 이 후 기록으로 올 3월까지 총 18회 2,677명이 헌 혈에 동참했고 이번 대한적십자사 동부 혈액원 의 제안으로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선진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올해는 헌혈동아리 ‘First Blood(퍼블)’가 조직되어 학생 자체적으로도 헌혈에 대한 관심 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MOU로 이웃 사 랑에 앞장서는 학교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게 되 었다.
Health Network
5월 23일, 전 교직원과 재학생이 참여한 가 운데 2회에 걸쳐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 다. 본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하위 법령 개정에 따라 실시되는 의무 교육으로 동문장애인복지 관 이선영·김미진 강사가 초청되어 ‘장애의 정 의’, ‘장애인과 편견’, ‘장애의 유형’, ‘장애인 표 지판’, ‘저상버스’, ‘성경 속 장애인의 바른 명칭’, ‘OX퀴즈를 통한 장애인 에티켓’ 등에 관하여 설 명했다.
- 테크빌교육(주) 산학 협력 체결
의료 선교 5월 15일, 관내 장애 노인 보호 시설인 갈거 리 사랑촌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후원 물품을 전 달하며 스승의 날을 뜻깊게 보냈다. 매년 지역 사회에 기부 행사를 펼치는 본교는 교직원, 학 부모, 학생이 함께하는 바자회 수익금으로 쌀, 화장지 등 생필품을 기부하고 있다. 또 5년 동 안 매달 한 번 독거노인을 위한 김치 봉사를 지 속적으로 시행하여 지역 교육청으로부터 치하 받았으며 <강원일보>, 원주 MBC 방송에도 보 도되어 지역 사랑 실천의 모범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삼육고등학교
- 홍콩 타이포 삼육학교와 자매결연 한국삼육고등학교(교장 김재식)가 4월 13일, 홍콩 타이포 삼육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타이 포 삼육학교의 마칭 밴드와 합창 축하 공연을
삼육서울병원
- 대장암, 폐렴 등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건강보험심 사평가원이 발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 3년 연 속,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3회 연속, 폐렴 적정성 평가 2회 연속 각각 1등급을 획득 했다.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전문 인력 구성, 수 술 전 통증 평가율, 수술 전 정밀 검사 시행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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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루 관리 교육 시행률 등 대부분 평가 지표에 서 100점 만점을 받았고 폐렴 2차 적정성 평가 는 97.8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은 99.2 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제왕 절개술의 경우는 100점 만점을 받았다.
행사에서 프리셉터(경력 간호사)들은 자신들의 입사 초기 경험을 나누며 격려했고. 레크리에이 션을 진행한 신정훈 목사는 병원 업무 중 상담 이 필요할 때는 원목실에 찾아와 상담과 기도 로 함께 이겨 나가자고 힘을 북돋았다.
- 심장의 날 행사
- 소아청소년과 병동 어린이날 행사
관리부 과장으로 35년 2개월간 봉직했다. 병원 임직원, 묵동교회 교우들이 참석한 예배에서 김 과장은 “하나님의 은혜로 잘 감당할 수 있었다. 직원들에게도 감사하고 병원의 번영과 직원들 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은퇴사를 전했다. 김정 선 과장은 유계월 사모와 슬하에 딸 태희와 아 들 태규를 두었다.
- 생활의학연구소 발 마사지 수혜자 8,000 명 달성
심장내과(주임과장 조욱현) 주최로 5월 10 일, 류제한박사 기념 강당에서 제8회 심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장 질환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중 사전 등록한 110명에 게 혈액 검사와 경동맥 초음파를 실시했다. 또 심장내과 조욱현 과장, 흉부외과 이미나 과장, 심장내과 안효승 과장의 강좌에 이어 박석종 웃음치료사와 함께 건강하게 웃는 방법을 배우 고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등 전문의와의 자세 한 상담이 이뤄졌다.
소아청소년과 병동(수간호사 남상미)에서는 입원한 어린이들을 위해 5월 4일, 어린이날 행 사를 개최했다. 삼육보건대 한울동아리(아동복 지과)·두빛나래(간호학과) 동아리 학생들이 참 여하여 함께 힘차고 신나는 율동으로 어린이와 보호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병동 간호사들 은 즉석카메라로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담아 인화해 주고, 소원 나무 만들기, 풍선 아트, 4행 시 짓기 등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 후 참석 자들에게는 병동에서 준비한 푸짐한 선물을 나 누며 두 배의 행복을 전했다.
- 국제 간호사의 날 행사
- 대만 삼육병원 관계자 방문
생활의학연구소(소장 박종기) 발 마사지 수 혜자가 2011년부터 올 4월까지 8,066명으로 집계됐다. 발 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병원 직원 과 자원봉사자 60여 명은 그동안 병실을 직접 찾아가거나 일주일에 한 번씩 그룹별 발 마사 지 봉사를 실시했다. 발 마사지 봉사는 2011년, 생활의학연구소 강미숙 팀장의 계획으로 100 시간 실습을 마친 직원 6명이 발 관리사 자격 을 취득하면서 시작됐다.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에 입원 환우와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실 시하고 있으며, 류제한관 2층 B강당을 방문하 면 누구나 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삼육부산병원
- 소아재활치료실 개설
간호부(부장 임현숙)는 5월 10일, 국제 간호 사의 날을 맞아 류제한박사 기념 강당에서 제 46회 국제 간호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중환자실에서 24시간 진행되는 구강 간호, 세 발 간호 및 부분 목욕, 소방 교육, 환자 검사 및 시술 등을 담은 영상으로 중환자실을 소개했고 임현숙 간호부장은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헌신 하는 간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5월 18일, 대만 삼육병원 관계자 6명이 유방 암 및 암 수술 후 사후 관리에 대해 벤치마킹하 고자 본원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병원 시설을 둘러본 뒤 외과 정용환·백현남 과장, 통합암센 터 조성중 과장, 이지윤 본부장, 박예나 의료사 회복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유방암 수술을 비롯 한 암 수술 후 치료 및 사후 관리에 대한 경험과 관련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이지윤 본부 장의 인솔로 에덴요양병원에도 견학하고 천연 치료에 대해 소개받았다.
- 신입 간호사 힐링 캠프 - 김정선 과장 은퇴 예배
삼육부산병원(병원장 최명섭)은 4월 2일, 6 층 재활치료센터에 소아재활치료실을 개설했 다. 소아재활치료실에서는 여러 원인으로 정상 발달 범위에서 벗어난 아동들에게 물리 치료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회복할 수 있는 치료를 시 행한다. 뇌성 마비 및 중추 신경계 손상으로 인 한 운동 장애, 운동 발달 지연, 염색체 이상, 신 경 근육계 질환, 근골격계 질환, 지적, 자폐성 장애, 기타 신경학적 질환으로 운동 장애를 앓 고 있는 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7월 중에는 소 아 대상으로 낮 병동 운영을 예상하고 있다.
- ‘2017년 지역 선도 의료 기술 육성 사업’ 선정 간호부는 5월 18, 25일, 사슴의 동산과 아침 고요수목원에서 신입 간호사를 위한 힐링 캠프 를 개최했다. 프리셉티(신규 간호사)들이 낯선 병원 환경에 잘 적응하고 간호사의 역할을 충실 하게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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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부(부장 김동연)에서 5월 29일, 안전관 리부 김정선 과장의 정년 은퇴 예배를 드렸다. 김정선 과장은 1982년 삼육부산병원 영선실에 입사한 뒤 1996년에 삼육서울병원 안전관리 부 기관실로 전입했고, 의용공학실을 거쳐 안전
삼육부산병원은 보건복지부 공모 사업 ‘2017 년 지역 선도 의료 기술 육성 사업’에 부산대학 교병원 등 부산 시내 3개 대학 병원 등과 컨소 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한 뒤 4월 24일, 최종 사 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총예산 약
3천만 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해외 환자를 발굴 하여 치료하는 나눔 의료 사업과 해외 의사 초 청 연수를 진행할 수 있다.
- 일광욕장 개장
- ‘남녀 고용 평등 모범 기업’으로 선정
남녀 고용 평등 강조 기간(5. 25~31.)을 맞 아 부산시가 남녀 차별적 고용 관행 개선에 솔 선수범하는 모범 기업에 부여하는 ‘남녀 고용 평등 모범 기업’에 본 병원이 선정됐다. 최명섭 병원장은 5월 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시상식 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으로부터 표창패와 인증 현판을 받았다. 금번에 ‘남녀 고용 평등 모범 기 업’ 선정으로 삼육부산병원은 ‘부산광역시 기업 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제5조’ 에 따른 3년간의 예우 및 지원도 함께 받을 전 망이다.
삼육치과병원 배봉 축제 무료 진료
환우들의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면역력이 증 진되고 건강 회복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병원 주변 공간을 활용해 일광욕장을 개장했다. 관 리과 직원들이 직접 마련한 일광욕장 개장으로 입원 환우들의 더 쾌적한 생활이 기대된다.
- Q.I 활동 사례 발표
5월 17일, 화재를 예방하고 유사시 피해를 최 대한 줄이도록 모의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 변 성철 관리과장은 안전 관리에 직원들이 앞장서 도록 화재 예방 교육과 함께 화재 조기 진압, 응 급 환자 긴급 이송 등 소방 훈련 실습을 했다.
정읍시노인복지관(관장 최상옥)은 5월 8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지역의 어르신 700여 명 을 모시고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꽃 달아 드리기, 건강 체조, 어린이집의 원아들의 공연과 함께 삼육식품에서 후원한 두유 800여 개를 행사 당일 참석자들에게, 700여 개는 독 거 어르신의 가정으로 전달했다. 또 12일에는 효 실천 콘서트, 15일에는 자장면 무료 제공, 31일에는 정읍시립박물관과 연계한 다양한 문 화 활동으로 5월 한 달 풍성한 즐길 거리를 어 르신들에게 제공했다.
두암종합사회복지관, 어버이날 행사
여수요양병원(병원장 이학봉)이 본 병원 출신 의 송소윤 진도다니엘 뉴스타트 센터장을 초청 하여 홈 커밍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송 센터장은 발병 당시 애환과 감동적인 투병 일기를 간증하 며 환우들을 격려했고, 20년 동안 재발하지 않고 사는 비결인 ‘하나님’을 알리는 선교사로서 자신 의 삶을 진솔하게 환우들에게 소개했다.
- 면역 채식 요리 강습
에덴요양병원(병원장 김남혁)은 5월 24일, Q.I 활동 사례 발표회를 QPS실 주관으로 개최 했다. 총 5개 팀이 준비하여 쾌적한 난방 환경 과 비용 절감 방안을 발표한 관리과가 최우수 상을, 환자 급식 만족도 개선을 발표한 영양과 가 우수상을, 낙상 예방 활동 추적 조사를 발표 한 2층 간호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복지 선교 정읍시노인복지관, 어버이날 행사
- 홈 커밍 데이 초청
에덴요양병원
Welfare Network
- 모의 소방 훈련
여수요양병원 삼육치과병원이 5월 12일, 동대문구 지역 주 민을 위한 행복 한마당 배봉 축제에서 무료 검 진 및 무료 스케일링으로 함께 동참했다. 삼육 치과병원은 그동안 부스 활동 등으로 참여했다 가, 올해부터 무료 검진 및 무료 스케일링으로 참여했다. 이날 갑작스런 천둥과 번개, 소나기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40여 지역 주민이 검진 및 스케일링을 받았다.
청하여 환우 대상 면역 채식 건강 요리 강습을 실시했다. 평소 환우들이 궁금해하는 단호박그 라탕, 수박김치, 홍피망두부찜, 감자파이, 콩나 물잡채 등을 소개하고 좋은 음식, 올바른 식사 법에 대해 강의하여 ‘여수요양병원 면역 식사’의 장점을 환기시키고 퇴원하여 가정에서도 실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두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주동)은 5월 12 일, 어버이날 ‘효(孝) 드림’ 기념행사 및 관장 이ㆍ취임식을 거행했다. 독거노인과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구, 판소리, 난타 공연, 건강 부스, 손 마사지 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두암종합사회복지관 12대 관 장으로 취임한 장주동 관장은 “성실, 의미, 행복 으로 주민 서로가 화합하여 지역 주민이 행복 한 삼정승고을, 더불어 잘 사는 복지 마을을 만 들자!”라고 취임 의지를 밝혔다.
5월 29~31일, ‘비건 쉐프’ 홍순애 소장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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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지역사회 봉사회 김만장 장로, 구리시장 표창 및 위촉식
님의 도우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고백했고 올해 목표인 ‘신인왕’이 되어 삼육식품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 만다톨리 교회 헌당식
필리핀 가가얀데오로 한인교회 개척 전도회
충청합회 대전동부교회 출신 모임인 아가페 회원(회장 김재수)들의 후원으로 방글라데시 북부 만다톨리 교회를 헌당했다. 이번 헌당식에 는 아가페 부회장 정성대 장로가 함께했다.
삼육지역사회봉사회(회장 이승동) 김만장 장 로(사진 왼쪽)가 행복한 구리시 조성에 기여한 공으로 백경현 구리시장에게 표창장을 받았다. 김 장로는 구리시에서 자원봉사자 및 공무원 35명을 선발하여 실시하는 발 마사지 교육에 금년까지 3년 연속 초청받아 활약하고 있다. 또 이번 시상을 인연으로 구리경찰서(서장 최성영)의 특별한 요청을 받아 5월 22~26, 30~31일에 계장급 이상 16명에게 발 마사지 교육을 실시하여 11명이 자격증을 얻었다. 특히 22일에 구리 경찰 가족의 건강·복지를 후원하 는 ‘건강돌봄지킴이’ 위촉식에서 김 장로와 더 불어 삼육지역사회봉사회장을 대신한 김성곤 목사, 서정희 부회장, 갈매교회 황인선 목사가 함께 위촉장을 받아 TMI 관계 전도를 위해 또 하나의 문을 열었다.
Oversea
해외 · 기타 삼육심품 정한밀 선수 홀인원
필리핀 가가얀데오르 한인교회(담임목사 안 인식)의 선교회장이며 북민다나오 중앙합회 소 속 자급 선교사인 손만식 장로가 4월 16~22 일, NPA 공산반군이 활동하고 있는 산간 오지 인 고마오드에서 교회 개척 전도회를 개최했다. 전도회는 이곳에 거주하는 장로 가정의 간절 한 기도와 요청으로 시작되었고 2개월간 성경 을 배우며 준비된 44명이 이번 기회에 침례를 받았다. 전도회를 위해 동중한합회 이목정교회 손명수 장로의 가족 전도 팀 SON’S FAMILY와 한인교회가 봉사했다.
필리핀 삼육국제아카데미 장학금
임광희·오순애 성도가 필리핀 삼육국제아카 데미(SIA) 재학생 30명과 본교를 졸업한 칼라 고 학생에게 대학 4년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은 두 내외가 안성 브니엘 요양원에 기증 한 금액 중 일부가 사용된 것으로 2017년 졸업 식 및 진급식에서 전달됐다.
- 포파헤드만파라 교회 헌당식
4월 29일, 정성대 장로의 헌신으로 방글라데 시 동부 포파헤드만파라 교회를 헌당했다. 이곳 은 수도 다카에서 기차로 5시간, 차로 4시간, 트 랙터로 3시간을 가야 하는 벽지로 트랙터가 진 흙에 빠지고 뙤약볕에 일부가 탈진하는 가운데 서도 정 장로는 3시간 이상을 걸어가 헌당식에 참석하여 감사와 찬송을 드렸다. 특히 이곳에 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지낫 선교사는 삼육대 신학과 故 문호철 군의 부모가 후원한 장학금 으로 방글라데시 삼육대학에서 학업을 마친 뒤 고향에서 봉사하여 헌당식의 감회가 남달랐다.
- 애틀랜타 한인교회 봉사대, 방글라데시 삼육대 방문
방글라데시
- 폴라스톨라 교회 헌당식
삼육식품(사장 박신국)이 후원하는 신인 프로 골퍼 정한밀 선수가 5월 18일, ‘SK텔레콤 오픈’ 첫날 대회에서 홀인원을 터뜨려 1억 600만 원 상당의 재규어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번 홀인원은 한국 남자 프로 골프(KPGA) 코리안 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9위를 달성한 지 얼 마 되지 않은 뒤라 특히 의미가 남달랐다. 어린 시절 심장 수술, 필리핀 유학 이후 미국 도전과 좌절, 부상 등의 시련에도 신앙으로 견디며 골 프에 전념한 정 선수는 이번에 다시 한번 하나
42 교회지남
4월 22일, 시애틀 중앙교회 장주연 집사의 후 원으로 방글라데시 북부 폴라스톨라 교회를 헌 당했다. 오랫동안 비가 새는 낡고 좁은 양철 지 붕에서 예배를 드리던 교우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지역 주민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감 동적인 헌당식을 진행했다.
애틀랜타 한인교회(담임목사 양정로) 봉사대 원 7명이 4월 4~8일 방글라데시 삼육대에 찾 아와 아침저녁 기도주일(양정로 목사), 무료 치 과 치료(김선천 장로), 무료 의료 진료(고대묘 집사), 발 마사지 교육 훈련 및 신학생 제자 훈 련(임성소 장로, 김옥주 집사), 영어 교육(허조 안나 청년) 등 알찬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 로 수많은 지역 주민이 진료 혜택을 받고 대학 생 수십 명이 교육을 받았다. 교우들은 교회에 서 모은 선교 자금을 전달했고 전도 집회를 통 해 25명이 침례를 받았다.
2017년 재림연수원 연수 일정 소망의 신학
하늘의 은혜는 생수와 같아서 이 세상의 우물에서 그 갈증을 풀려고 하는 자는 다시 목마를 것을 마실 뿐이다. 도처에서 사람들은 만족을 얻지 못한다. 그들은 영혼의 필요를 공급할 수 있는 무엇을 갈망한다. 오직 한 분만이 그 필요를 채우실 수 있다.
제3차 재림 신앙 기도회(단기 연수)
일자
기수
대상
7. 2(일)~9.(일)
평신도490 사모 연수2
목회자 사모(동·영)
7. 16(일)~19.(수)
평신도491 삼육대 직원3
삼육대 직원
7. 19(수)~22.(토)
평신도492 삼육대 직원4
삼육대 직원
8. 13(일)~19.(토)
평신도493
평신도/교역자
8. 25(금)~27.(일)
재림신앙기도회3
모든 재림 성도
9. 3(일)~10.(일)
목회자86
목회자
9. 17(일)~23.(토)
평신도494
평신도/교역자
9. 17(일)~24.(일)
목회자87
목회자
⦁ 콘도,
10. 29.(일)~11. 5.(일)
목회자88
목회자
⦁
연수비 계좌 : 농협 351-0247-2696-73(예금주 : 재림연수원)
11. 19(일)~25.(토)
평신도495
평신도/교역자
⦁
후원금 계좌 : 농협 307088-51-201591(예금주 : 재림연수원)
12. 8(금)~10.(일)
재림신앙기도회4
모든 재림 성도
12. 17(일)~23.(토)
평신도496 평신도훈련원
선교 관심 평신도/ 교역자/천명선교사
12. 17(일)~23.(토)
평신도497 삼육대 신학과
삼육대 신학생
기간 : 2017년 8월 25(금)~27일(일) 주제 : 세 천사의 기별 / 인간의 사후 상태와 부활 신앙
(자세한 안내는 8월 교회지남 게재 예정)
연수 전화 문의 및 신청 ⦁ 평신도,
일반 교역자 : 070-4070-4283, 010-5641-3679 윤재성 목사
⦁ 목회자,
사모, 교사 : 070-4070-4284, 010-6377-3165 김정곤 목사
기도실 사용 : 070-4070-4288, 010-8798-7685 정영원 주임
연수 온라인 신청 : atc.kuc.or.kr 연수 일정, 연수 안내, 연수 신청, 기도실 콘도 예약, 연수 후기, 질의응답, 오시는 길
세상의 필요, 곧 만국의 소망은 그리스도이다. 그분만이 나누어 주실 수 있는 하늘의 은혜는 생수와 같아서 영혼을 순결하게 하며, 소성시키며 활력을 준다. <시대의 소망>, 18
2017학년도 삼육대학교 교역자 계절(하기) 대학 안내 ※ 수업 기간은 강좌당 5일(월∼금)이고 매일 오전·오후에 수업이 진행됩니다.
구분
교역자(교사/교수)
1. 강좌명 : 기독교 역사관과 다니엘서 · 담당 교수 : 하계상 박사 강좌명 · 수업 시간 : 09:00~11:50, 13:00~15:50 · 수업 기간 : 2017년 7월 24(월)~28일(금) · 학점 : 2학점 등록일
2017년 6월 26일(월)∼7월 7일(금) 등록 문의 : 구내 3399-3357, 3358(교무처 교수지원팀)
2017•7
헌금 안내 1일 • 교회선교 헌금일
구분
교역자(교사/교수)
2. 강좌명 : 교육 원리의 뉴 패러다임(쉐마 하브루타) · 담당 교수 : 이주환 박사 강좌명 · 수업 시간 : 09:00~11:50, 13:00~15:50 · 수업 기간 : 2017년 7월 31일(월)~8월 4일(금) · 학점 : 2학점 강의실
백주년기념관 310호
수강료
100,000원(학점당)
15일 • 교회경비 헌금일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 와”(약 2:8).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 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 림자도 없으시니라”(약 1:17).
22일 • 교회경비 헌금일
8일 • 세계선교 헌금일
29일 • 성경통신학교 및 선교방송 헌금일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약 1:27).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 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약 3:13).
특별일 및 행사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약 2:22).
▶ 1일 금식과 기도의 날
▶ 8일 선교 장려의 날
▶ 15일 Reach the World : 방송선교강조일
▶ 22일 어린이 안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