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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e v e n t h d a y
A d v e n t i s t s
No.1122
CHURCH C MPASS 12 한국 교회의 갈 길과 살길을 알리는 재림 신앙 나침반
2017
• 2017년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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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이웃사랑실천운동본부
/ 통권 99권 제12호 지령 1,122호 / 발행 2017년 11월 28일 / 등록 1960년 7월 1일 문화 라-5 / 값 3,000원 / 파본은 교환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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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URCH COMPASS M AGA ZINE
월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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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행복하게 세상을 아름답게
커버스토리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 운명체, 진도 소포교회 전 교인 선교 운 동 모두 참 여 함께 나 눔 Total Member Involvement
현장 리포트
역사
청지기 칼럼
성년 맞이한 ‘재림문인협회’
미완으로 끝난 16세기 종교 개혁과 재림교회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시기는 한가?
권두언 황 춘 광 발행인, 한국연합회장
하나님의 새 출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나랑 같 이 좀 보내자’고 초대하시면서 ‘우선 멈춤’의 시간을 갖게 하십니 다. 바로 ‘연말기도주일’입니다. 그리고 어디로 가는 중인지, 무 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좌우를 돌아보게 하십니다. 특히 위를 쳐다보게 하십니다. 그 후에 새해 새 출발을 하게 하십니다. 우 리 하나님은 정말 좋은 분이십니다.
‘우선 멈춤’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하나는 ‘바리새인’ 이었고 또 하나는 ‘세리’였습니다. 이 이야기는 누가복음 18장 9~14절에 나와 있는데 두 사람이 극명하게 대조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사회에서 실제적으로도 두 사람은 하늘과 땅만큼이나 차이가 났습니다. 흔히 바리새인은 ‘애국자’이지만 세리는 ‘매국 노’로서, 바리새인은 ‘의인’이지만 세리는 ‘죄인’으로서 간주되었 습니다. 바리새인은 정치 지도자들이나 종교 지도자들이 외세에 굴 하거나 협력할 때에 그렇게 한 적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철저한 신앙생활과 도덕 생활을 하면서 혹 나라가 정치적으로는 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을지라도 정신적으로는 결코 지배당해서는 안 된다는 놀라운 전통을 수립하며 사람들을 계도했습니다. 크 게 존경받는 이들이었습니다. 반면 세리는 로마 제국을 돕는 앞 잡이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세금을 거두어 일부는 지배국에 상 납하고 일부는 자기의 것으로 삼았습니다. 같은 민족끼리인데 도 자기의 부를 축적하기 위하여 세금을 과도하게 거두는 데 악 착같았습니다. 상종해서는 아니 되는 자들이었습니다. 이처럼 어느 모로 보나 이 둘은 대비될 수 없었습니다. 그러 나 예수님은 이 둘을 한 자리에 등장시키셨고, 심지어 “잘 들어 라. 하나님께 올바른 사람으로 인정받고 집으로 돌아간 사람 은 바리새인이 아니라 세리였다.”라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눅 18:14, 공동번역). 도대체 어찌된 영문입니까?
오직 하나님과만 마주해야 이 이야기에서 바리새인은 거짓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기도 내용처럼 사회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정말 도덕적인 사람 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비교 우위에 사로잡혀 있다는 데 문제 가 있었습니다. 욕심 많은 사람들과 같지 아니하고, 부정직한 사람들과 같지 아니하고, 음탕한 사람들과 같지 아니하고, 세리 와도 같지 아니하고, 일 년에 한 번 금식하는 사람들과 같지 아
니하고 등등. 그가 성전에 들어와 몸은 하나님 앞에 서 있었으 나 “마음은 하나님을 떠나 사람에게로” 향했습니다(실물교훈, 151). 특히 자기보다 못한 자인 세리 앞에 서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을 결코 올바르게 들여다볼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상 대적인 비교에 의하여 속임을 당하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세리는 성전에 들어온 것 자체를 어쩔 줄 몰라 했습니 다. 그는 감히 하늘을 우러러보지도 못하고 절망 가운데 가슴 을 치며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통회했습니다. 그인들 어 찌 비교할 대상이 없었겠습니까? 또한 어찌 변명이 없겠습니 까? 하지만 그는 아무도 보지 않았습니다. 어느 사람과도 비교 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과만 마주할 따름이었습니다. “그 는 자기의 죄에 대한 자각에 압도되어 홀로 하나님 앞에” 섰습 니다(실물교훈, 152). 그러니까 이 이야기에서 예수님은 누가 자기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았는지를 주목하신 것입니다. 왜 냐하면 그러할 때에 누구든지 진정한 성찰과 회개를 할 수 있 고, 겸손한 마음을 가질 수 있고, 희망을 품을 수 있고, 나아가 새 출발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하나님께 올 바른 사람으로 인정받고 집으로 돌아간 사람은 바리새인이 아 니라 세리였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첫걸음 오늘날 우리 사회의 수많은 문제는 사람들이 수평적 차원에 서만, 즉 다른 사람들 앞에서만 자신을 들여다보는 데서 생겨 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에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수직 적 차원에서, 즉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이야말로 어떤 문제일지라도 풀어 갈 수 있는 첫걸음이라는 것을 제시하 십니다. 헬무트 틸리케는 <하나님의 그림책 : 예수님의 비유 설교>라 는 저술에서 ‘바리새인과 세리의 비유’를 풀이하면서 “만약 우 리가 세리가 했던 것처럼 우리의 가식(假飾)에 종말을 고하는 일을 배운다면 그때 하나님은 우리와 더불어 새 출발을 하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결론짓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아직 12월이 다 가기 전에 ‘연말기도주일’이라는 ‘우선 멈춤’의 시간 속에서 진실로 하나님과 만나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새해를 맞이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새 출발 을 자신의 새 출발로 여기는 분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참으로 자비로운 분이십니다.
201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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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의 갈 길과 살길을 알리는 재림 신앙 나침반
CHURCH COMPASS 12
교회지남의 사명은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며 독자들이 그분과 더욱 가까워지도록 돕는 동시에, 비할 데 없는 주님의 사랑과 세계적인 선교 사업의 진척 그리고 주님의 재림이 임박했다는 희망의 소식을 전하는 것입니다.
03 권두언 하나님의 새 출발 _황춘광
특집 Special Feature 10 커버스토리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 운명체, 진도 소포교회 _김효준
기사 Articles & Reports 05 현장 리포트 성년 맞이한 ‘재림문인협회’/ 북아태지회장 이·취임식 _편집실 08 연중 기획 ⑫ ‘찾아가는 선한 이웃’ 신창교회의 삼육희망나눔센터 _김범태 13 교육 솔선수범에 묻어나는 감화력의 힘, 서울삼육중학교 _김효준 16 시론 교회, 성장인가 성숙인가? _도현석 18 역사 미완으로 끝난 16세기 종교 개혁과 재림교회 _오만규 21 기고 그리 아니하셨을 때 _강혜진 22 청지기 칼럼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시기는 한가? _김종은 24 희망 2020 ‘디딤돌’ 딛고 지역 교회 비상(飛上)하다! _한송식 26 이슈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와 재림 전 심판의 관계 7 _임봉경 표지 설명 진도 소포교회 교우들
28 탐방 고아의 생명을 살리는 ‘국제아동복지기구’를 아십니까? _편집실
소식 Church News 29 북아시아태평양지회 각 나라 소식 30 한국연합회 선교 네트워크 소식
2017. 12. 제1,122호 ·등 록 1960년 7월 1일 문화 라 - 5
애드벤티스트 월드 Adventist World 43 재림교회 글로벌 매거진 <애드벤티스트 월드>
·발행일 2017년 11월 28일 | 발행인 황춘광 ·편집인 박재만 | 인쇄인 엄길수 ·발행처 (재)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유지재단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편집장 김효준 ·교열·기자 강선철, 이혜진, 박정은 ·디자인 임춘길, 김나영 ·인쇄처 시조사 (02)3299 - 5300
75 장년 기도력 믿음으로 살리라 _엘렌 G. 화잇 75 어린이 기도력 예수님의 성품을 내 안에 _조경희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로1길 11(청량리동 1번지) ·홈페이지(PDF 서비스) : www.sijosa.com ·편집실 이메일 : jinam@sijosa.com ·구독료 권당 3,000원
107 2017년 <시조>, <가정과 건강> 헌납자 명단 116 광고 및 공지
현장 리포트 : 편집실
성년 맞이한 ‘재림문인협회’
포럼·시화전·백일장 등 20주년 기념 행사
념 예배에 이어 문학 포럼이 진행됐다. 포럼에서 남대극 재림문인협회장은 “해서는 안 되는 문학이 있 고 실컷 해야 하는 문학이 있는데 엘렌 화잇은 두 가지를 다 언급 한 반면, 정작 교회는 하나만 가르친 것이 문제”라고 문학에 대해 비우호적인 교회의 태도를 지적하며 “좋은 문학과 나쁜 문학을 선 별해서 유익한 문학은 적극 장려하고 지도자로서 꼭 필요한 재능 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읽을거리를 어떻게 준비하고 쓸 것인가에 중점을 둔 이규호 대 구대 교수는 “세상 문학이 아닌 ‘하늘 문학’을 향유해야 하는 제 약성이 곧 재림 문학의 정체성”이라면서 시(詩)를 통해 완전 노출, 부분 노출, 완전 은닉 형태로 그 제약성을 극복하고 문학성을 담 보하는 방식을 소개했다. 재림문인협회가 창설 20주년을 맞아 10월 20~22일에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표성수 삼육대 명예교수는 ‘둔필승총(鈍筆勝聰)’이라는 한자 성 어를 인용해 “역사란 기록의 문화다. 20년 재림 문학이 흘러왔는
한국연합회 교육부 산하 문학 단체인 재림문인협회는 문학
데 그것을 잘 적어 두는 것”이라면서 협회의 발전 과정을 소개했
에 관한 바른 관심을 일으키고 문학적 재능을 계발하고 활용코
고 “음악은 빨리 끓고 감동이 금방 오지만 시나 수필은 빨리 끓지
자 1997년에 설립됐다. 그동안 <문학과 신앙> 문집을 20여 권 발
않고 오래 두고 보고 읽고 음미해야 맛이 나온다.”라며 두 매체가
간했고 매년 우수 작가를 선정하여 ‘재림문학상’을 수여하고 전국
조화되면 선교적 결실이 클 것이라고 제언했다.
교회들을 방문하여 문학의 필요성을 널리 알려 왔다. 20주년 행사 기간에 한국연합회 청소년비전센터 일원에서는
각 발제에 이어 이병천 목사(춘천중앙교회), 명지원 교수(삼육대 교육학), 박희만 목사(사로교회)가 토론자로 나섰다.
회원들의 시, <문학과 신앙> 전집, 작품집이 전시되고 백일장, 시
종합 정리와 함께 포럼을 마무리하면서 남대극 회장은 창설 20주
낭송 등 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21일에는 동중한합회 본부교회에
년을 맞아 이 시대에 문학적 재능을 주신 하나님의 의도와 목적에
서 창설 20주년 특집으로 안식일 오전 집회를 거행했고 오후 기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재림 문학 선언문’을 채택했다(6면 참조).
201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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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문인 선언문 우리 재림 문인들은 재림문인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다음과 같이 7개 사항에 대하여 깊이 공감하여 이를 전체의 뜻으로 선언하며 실행에 옮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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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창조자께서 인간에게 주신 천부의 능력이요 은사 이다. 이 언어를 통하여 동료 인간과 의사를 소통하고, 하
사람의 본분이요 특권임을 재림 문인들은 깊이 인식하고 이를
하게 만들고 하나님으로부터 떠나게 하는 수단으로 사용되
므로, 우리는 문학이 그와 같은 악의 도구로 사용되는 것을 방지 을 다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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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하나님의 사업은 최고의 인격적 역량을 요구하 고 있고, 문학적인 자질을 갖춘 남녀들이 여러 분야에서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므로(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22), 재림 문인협회는 젊은이들이 양질의 문학을 바르게 감상하고, 그
실천해야 한다. 글을 짓는 일, 즉 문학의 일차적 목적과 기능은 창조의
들의 문학적 재능을 발휘하여 글을 쓰게 함으로써 그들의 삶
섭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인간 내면의 희로
을 풍요롭게 하고, 그들의 신앙을 북돋우며, 그들이 신령하고
애락과 구원의 신비와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이므로 재림 문 인들은 이 일에 솔선수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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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예술과 마찬가지로 문학도 사탄이 인간의 성품을 저열
하고, 선하고 건전한 내용의 문학을 창작하고 보급하는 일에 최선
나님을 찬양하고 그분께 기도하며 그분의 뜻을 연구하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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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중에서 최고의 문학은 성경이다. 이 문학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인간에게 전달하셨고, 구속
은혜로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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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재림문인협회 회원들은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 들로 서로 화답하며”(엡 5:19), 개인적인 창작 활동을 계
속하여 재림교회의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문인협회의 단체
의 경륜과 방법을 계시해 주셨으므로 이것을 세상 사람들에
활동을 통하여 교회 안에 건전하고 이상적인 문학 풍토를 조
게 널리 알리고 가르치는 일은 재림 문인의 엄숙한 과업이다.
성함으로써 ‘재림 문학’을 창달하고 선양하는 일에 적극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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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재림 문인으로서 하나님께서 주신 문학적 재능
로 참여하여야 한다.
을 계발하고 활용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
람들을 주께로 인도하는 사명을 성취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야 한다.
2017년 10월 21일 재림문인협회 창립 20주년에 즈음하여 회원 일동
북아태지회장 이·취임식
김시영 신임 지회장 ‘선교 중심’ 강조
10월 24일, 북아태지회가 삼육중앙교회에서 지회장 이·취임식
1000명선교사 운동 창안자인 이재룡 목사는 지회장 재임 시
을 거행했다. 지난 14년 6개월 동안 ‘선교 제일’ 정신으로 북아시
PMM 개척선교운동, 히스핸즈선교운동, 골든엔젤스 찬양선교단,
아태평양 지역 복음 전도에 매진한 이재룡 전 지회장에 이어 김시
미션데이, 리더십커뮤니케이션훈련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가동해
영 목사가 신임 지회장으로 중책을 맡았다.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신임 지회장 김시영 목사는 지역 교회,
6 교회지남
기관 등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특히 한국연합회 청소년부 장, 1000명선교사훈련원장, PMM 개척선교운동 지도를 맡아 투 철한 사명과 선교 정신으로 헌신해 왔다.
‘교회의 존재 목적 재인식’ 등 선교 중심 사업 방향 제시 취임사에서 김시영 지회장은 “하나님이 주신 복음 전도의 사명 때문에 가슴이 뛰고, 온몸의 맥박이 요동친다. 무겁고 큰 책임을
이날 예배에는 엘라 시몬스 대총회 부회장을 비롯하여 지회 연
생각할 때 자신이 한없이 작게만 느껴지지만, 모세와 여호수아와
례회의에 참석했던 행정위원과 국내외 성도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함께 능력의 하나님을 믿으며 용기를 얻는다. 지혜와 능력의 근원 이신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직임 이양하며 상징으로 ‘지팡이’ 선물
또 북아태지회의 선교 현황을 언급하며 “모든 교회와 기관, 학
이임사에서 이재룡 목사는 “지회장으로 교회를 섬길 수 있었던
교가 ‘선교 중심’으로 운영하기를 바란다. 교회는 복음 전도의 센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큰 복이자 특권이었고 돌이켜보면 너무 부
터가 되어야 한다. 목회자가 성도를 영혼 구원의 제자로 훈련시키
족했던 자신을 보게 된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지 않으셨다면 감당
고, 교역자와 교사가 선교사 정신으로 기관을 섬기며, 지역 사회
하기 어려운 수많은 순간이 있었다. 하나님은 너무나 선하시고 은
를 위해 봉사한다면 우리의 사역에 큰 축복이 임할 것”이라며 “남
혜로우셨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샌안토니오 대총회 때 이미
은 교회에 부여하신 선교 사명을 위해 한마음으로 전진하자. 우리
은퇴를 결심했는데 또다시 선출되어 직임을 계속할 수밖에 없었
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해서 16억 인구의 전도를 위해 최
지만 나이 일흔을 넘기면서 더 이상 지회장을 계속해서는 안 된
선을 다하자.”고 호소했다.
다고 생각했다. 수차례 기도하고 대총회장과 거듭 상의하고 내린 결정”이라면서 “새로운 지회장으로 선출된 김시영 목사는 젊은
한편, 북아태지회는 김시영 목사의 후임 세계선교부장 및 PMM
사람 못지않은 건강, 패기, 선교 열정을 지닌 믿음과 기도의 사람
부장에 그동안 종교자유부장과 지회장 보좌역을 맡았던 주민호
이요, 훌륭한 영적 지도자다. 북아태 지역의 선교 사업을 성공적
목사를 임명했다.
으로 잘 이끌어가리라 확신한다.”라고 후임자에 대한 각별한 신뢰
한국, 몽골,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일본에 16억 명이 거주하 는 북아태지회는 올 3기 말 현재, 신자 73만여 명에 교회 5,500
를 보냈다. 직임을 이양하며 이재룡 목사는 그 상징으로 김시영 목사에게
곳(예배소 포함), 목회자 5,600여 명이며 대학 5곳, 초·중·고교 41
‘지팡이’를 선물했고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능력의 종이
곳, 병원 12곳, 출판사 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역자 1만 3,500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명이 봉사하고 있다.
한국 교회 성도 여러분께 하나님의 무한하신 축복과 은혜가 성도 여러분께 늘 함께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부족한 제가 하나님의 은혜로 북아태지회장 직임 을 맡은 지 어느덧 14년 6개월이 되었습니다. 온갖 도전으로 가득한 북아태 지역의 선교를 이끌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사람이지만 하나님의 도우심과 성도 여 러분의 기도에 힘입어 지금까지 이 직임을 감당해 왔습니 다. 한편으로는 송구스럽고 또 한편으로는 하나님과 성도 여러 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제는 새로 선출된 김시영 목사님에게 북아태지회장의 바 통을 넘깁니다. 45년간 교회에서 봉직할 수 있었던 것은 참으 로 큰 특권이요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광활한 북아태 지역의 선교에 대한 부담이 늘 있었고 ‘선교 제일’의 정신으로 일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만 너무나 부족했던 제 자신을 보게 됩니다. 새로 북아태지회장의 직임을 맡게 된 김시영 목사님은 그동 안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성실하게 봉사해 온 주님의 귀한 종입 니다. 성령님의 능력이 날마다 그에게 풍성히 임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라며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마지막 시대를 살고 있는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입니
다. 잠시 후면 복음 사업이 마쳐지고 주님께서 다시 오 실 것입니다. 결단코 지체하지 않으실 것입니다(히 10:37). 사탄은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해 더 많은 어려 움을 가져올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날마다 그리스 도를 바라본다면 아무것도 두려워할 게 없습니다. 하 나님을 언제나 첫째로 삼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우리에 게 맡겨 주신 선교 사명을 첫째로 삼는 선교 정신이 필요합 니다. 조만간 늦은 비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시고 “땅끝까지 이 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고 하신 주님의 선교 명령은 이 루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영광 중에 다시 오시는 주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것들을 증거 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 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 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계 22:20~21). 성도 여러분, 주님 오시는 그날을 위해 준비하는 성실한 믿음 의 생애를 사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힘찬 기도의 성원을 보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2017년 10월 20일 이재룡 드림
201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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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기획 *<교회지남>은 2017년 연중 기획 ‘희망 2020 - 섬기는 교회’를 ‘재림마을 뉴스센터’와 공동 연재합니다. ‘재림마을’에서는 생생한 현장 스케치를, <교회지남>에서는 교회들이 참고할 만한 이야기의 배경, 과정과 유의점들을 소개합니다(재림마을 주소 : www.adventist.or.kr).
희망 2020 - 섬기는 교회 ⑫
‘찾아가는 선한 이웃’
신창교회의
삼육희망나눔센터 김범태 한국연합회 미디어센터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반찬 나눔’, ‘이·미용 서비스’, ‘마을 환 경 정화’, ‘한글 교실 및 어린이 영어 교실’, ‘건강박람회’, ‘음악 회’, ‘탁구교실’ 등을 벌이며 열 손가락이 모자랄 정도다. 모두 소외 계층 이웃에게 절실한 도움이다. 올해 사업비만 500여 만 원. 지역사회봉사회 예산과 개인 후원, ‘디딤돌 프로젝트’ 지원금, 신창면 예산을 후원받아 마 련했다. 20여 성도가 3명 이상의 팀으로 각 사업을 운영한다.
행정 기관 등 지역 사회와 연계 ‘효과 톡톡’ 신창교회의 감화력 사업은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 등 지역 사회와 연계하는 점이 특징이다. 위기·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 형 방문 봉사인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주민
소외 계층에 꼭 필요한 도움 제공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정부 시책이다. 교회는 지난해 10
2012년 11월 10일, 충청합회 신창교회 선교 100주년 기념
월 삼육희망나눔센터를 시작하며, 행복키움추진단과 협약을
예배 당시 황의선 담임목사는 “선교 제2세기 시대를 맞아 하
체결했다. 신창면 행정복지센터장(면장) 등과 만나 지역에 무
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선언했
엇이 필요한지 들었고 활동 내용과 대상자를 추천받아 따뜻
고 ‘비전 선포식’을 통해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
한 사랑과 정을 나눴다. 삼육희망나눔센터는 단순히 물품 후
누는 성도가 되기로 다짐했다.
원에 그치지 않고, 저소득 계층 복지 허브로 자리 잡으며 귀
그로부터 꼭 5년 후, 신창교회(담임목사 변경보)는 이웃 사
감이 되고 있다.
랑 실천으로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대표적인 교회로 인정받
행정 기관과 협력하여 얻는 유익이 크다. 독거노인, 기초생
고 있다. 작년부터 시작한 삼육희망나눔센터를 통해 ‘독거노
활수급자, 장애인 등 수혜자의 소재를 자세히 파악할 수 있고
인 생일상 차림’. ‘집수리 및 도색’, ‘말벗 위로 방문’, ‘조손 가정
행정기관에서 삼육희망나눔센터를 소개해 주니 공신력이 높
8 교회지남
아지고, 관계 형성도 수월하다. 재정 지원도 큰 힘이다. 또 지
는 것도 장점이었다.
역 언론을 통해 홍보가 되어 일석이조다. 실제로 포털 사이트
변경보 목사는 “정부 지원 제도를 잘 모르거나 관심은 있지
에서 ‘삼육희망나눔센터’를 검색하면 여러 기사를 볼 수 있다.
만 실효적으로 접근하지 못하는 교회가 아직 많은데 우리도
교회가 주관하는 행사와 활동에 관계 기관장이 참석하기
실무자와 만나 논의하는 과정에서 맞춤형 복지에 대해 더 깊
도 한다. 10월 29일의 삼육희망나눔봉사회 1주년 기념 예배에
이 알게 됐고, 초점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도 김정식 면장과 복지팀장이 참석했다. 이 밖에 다양한 봉사
유의해야 할 점도 분명하다. 복지 분야 외에 다른 활동에
단체와 교류를 나눌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은 간접적 선교 효
참여하는 교우가 소외감이나 위압감을 느끼지 않도록 종합적
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접촉점이다.
이고 균형 있는 활동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연합
회장 전명구 장로는 “봉사는 교회가 이웃과 만날 수 있는
을 해칠 위험이 있다.
가장 효과적이고 거부감 없는 활동입니다. 교회가 앞장서면 가정이 회복되고, 지역이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할 수 있습니
삼육희망나눔센터 + 디딤돌 프로젝트 ‘결합’
다. 여기에 나눔을 실천하면서 성도들이 느끼는 보람도 큽니
신창교회의 궁극적 목표는 건강하고 행복한 이웃을 만드는
다. 그야말로 행복한 전도”라며 활짝 웃었다.
것, 모든 성도가 참여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기쁨을 맛 보고, 예수님을 닮아 가는 성숙한 삶을 사는 것이다. 자비와
자발적 참여, 적극적 협력, 지속적 사업
인내, 온유와 겸손, 긍휼과 치유로 전인적 재림 신앙을 회복하
교회가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센터를 운영하려면 어떻게
기를 바라고 있다.
해야 할까?
교회는 이제 ‘디딤돌 프로젝트’로 봉사의 지경을 더욱 넓
금운복 장로는 ‘연합’과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사업보다
힌다. 향후 3년간 예산 6,000만 원을 확보했다. 삼육희망나
정신이 우선”이라고 했다. “마음을 하나로 모아 영적 부흥과
눔센터와 디딤돌 프로젝트를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구상해
선교 열을 고취해야 잡음을 최소화하고 탄력을 이끌어 낼 수
놓았다. 무엇보다 20여 명이 참여하는 현재의 ‘지역사회봉사
있어요. 또 지도력을 갖춘 리더를 선임해 책임을 맡기고, 지지
회’ 주도형 활동에서 모든 성도가 참여하는 ‘작은 교회’ 주도
해야 해요. 조직이 탄탄해질 때까지는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형 활동으로 발전·정착하도록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이를 위
지켜보며 협력해야 해요.” 그러려면 구성원의 은사와 재능, 관
해 지역사회봉사회는 작은 교회들을 지원, 조율, 평가, 지도하
심 분야와 열정을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 신창교회는 대원 각
는 역할로 전환할 계획이다. 인근의 2~3개 무교읍면으로 활
자의 달란트를 찾아내고 활용했다. 성도들은 작은 재능 기부
동 영역을 넓히고, 신창면을 넘어 아산시 전역을 위한 봉사도
로 이웃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 모든 활
전개할 방침이다. 디딤돌 프로젝트를 마치는 3년 후에는 지역
동이 ‘교인 중심’, ‘교인 주도’로 이루어지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에서 영향력과 감화력이 가장 큰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으
이를 통해 ▲자발적 참여, ▲적극적 협력, ▲지속적 사업이라
리라는 기대다. 전 교인을 선교 봉사자로 육성하고, 2022년까
는 3박자 조화를 이끌어 낸 것이 흔들림 없이 희망나눔센터
지 자원봉사자 300명(교인 153명, 지역민 147명)을 양성한다
를 유지할 수 있는 버팀목이자, 효과의 핵심이다.
는 구체적인 목표도 세웠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복지 정책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
신창교회는 지난 100년 동안 성령의 역사를 증언하는 등대
다. 신창교회의 경우 아산시의 읍면동 복지 허브화 정책을 예
였다. 그리고 이제는 이웃을 위한 봉사와 헌신으로 ‘100년의
의 주시하고 정보를 수집했다. 정부가 적잖은 예산을 투입하
선한 이웃’이 되고 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열정과 정성을 다
기 때문에 교회의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목적을 실현할 수 있
하는 이들의 섬김으로 복음의 능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
201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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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진짜 신앙이 무엇인지 마을은 알고 있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 운명체, 진도 소포교회 김 효준 <교회지남> 편집장
의자에 카메라 가방을 던져두었지만 당치 않다는 듯 금세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멋과 맛’의 마을 한가운데 소포재
누군가에게 자리가 밀렸다. 기대설 공간조차 여의치 않아 자
림교회(담임목사 전형춘)가 우뚝 서 있다. 이봉순 사모는 맨
의 반, 타의 반으로 실내를 어슬렁거렸던 전도회 마지막 날 안
처음 이곳에 발령받고 어느 가정을 방문했을 때의 경험을 잊
식일. 사람이 몰려오는 소포교회 풍경이다.
지 못한다. “집사님, 어디서 이렇게 누룽지 냄새가 나요?” “누 룽지라니요?” 알고 보니 마당에 널어놓은 검정쌀 나락이었다.
옛것을 간직하며 새것을 찾아낸다
전국 수확량의 80퍼센트를 차지하는 소포리 검정쌀은 소
소포리는 진도군에서 가장 큰 자연 부락이다. 차를 타고 동
포교회 주만종 수석장로가 국내에 처음 보급했다. 옆 마을의
네를 찾아오면 ‘소포 검정쌀 마을’이라는 커다란 지주 간판이
무역업자가 대만에서 약용으로 구해 온 종자를 조금 얻어서
먼저 눈에 띈다. 2005년 행정자치부에 의해 정보화 마을, 검
교인 농가를 중심으로 1993년에 재배하기 시작했다. 우루과
정쌀 마을로 선정됐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농악,
이라운드로 벼 가격이 폭락했을 때도 흑미를 재배한 농가는
아리랑, 강강술래 등 민속 문화를 대대로 보존하고 있는 소리
다섯 배 소득을 올렸다.
마을로도 유명하다. 10 교회지남
소포리에는 국내 최초의 ‘노래방’도 있다. 주민들이 농사일
을 마치고 모여 육자배기, 강강술래, 진도아리랑 등 타령을 뽑
박신재, 박창우, 박승길, 죠영섭, 설종주, 죠영숙, 박병술, 김희
아내는 곳이다. 노래 실력들이 전문 국악인 저리 가라 할 정
수, 양은희 등이 교사로 봉사했다.
도다. 걸군 농악 또한 유명하다. 이 소리를 들으러 단체 관광
당시 호남삼육보다 학생 수가 더 많았던 진도삼육에서는
객, 학자, 외국인들까지 소포리를 찾아오지만 안식일에 행사
수많은 일꾼이 배출됐다. 박병호, 박성철, 박병달, 박삼열, 박
를 기획하면 차질이 많다. 소리 전수자 대다수가 소포 교인이
현준, 박현빈, 죠영일, 죠훈, 죠은아, 조혜령, 이선호, 이승흔
기 때문이다. 박금영 수석집사는 KBS 김영창 대회 대상, 고
등이 현직 의사로 활동하고 있고 김길동, 박병규, 이병합, 이
수 대회 국무총리상까지 받은 달인이다.
재성, 주영종, 주일목, 임봉경, 문인정, 문진산, 주신구, 죠영식, 조규승 목사가 이곳을 거쳤다. 교육자 중에는 김승오, 차배
100년 대계의 열매
현, 죠영섭 3명이 삼육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노병영은 서울대
지조 높은 선비들의 고고한 정신과 융합된 문화는 예술뿐
학을 졸업하고 미시시피대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미국에
아니라 교회에서도 발휘됐다. 주만종 장로는 “진도 지역 재림
서 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며 현직 교사로 죠영욱(호남삼육중
교회의 발전은 크게 두 갈래”라고 설명했다. “인지리 설재수
교감), 강은구, 주신애, 이진, 임지혜, 박성선, 박성일, 이준호,
장로님은 선교에 대한 열의가 높았고 죠덕진 장로님은 교육에
약사에 조현숙, 간호사로 박순례, 강은화, 박성혜, 박미숙, 주
대해 관심이 컸어요.”
신미, 강은경이 배출됐다
한때 소포리에는 삼육학교가 있었다.
다 아는 사실
1954년부터 2년간, 이후 66년에 죠덕진 장로 중심으로, 박
“사람들을 키워서 내보내는 소포교회는 호남합회 진도의
경주, 이창진, 설재수, 백건욱 장로와 진도지구장 박찬문 목사
교회가 아니라 대한민국에 있는 아주 넓은 교회라고 보시면
가 교회 건물에 소포삼육중학원을 설립했다. 1969년에 신축
되겠습니다.” 전도회 강사로 강단에 선 권재현 호남합회 선교
기공하여 5년 동안 운영했고 오봉렬, 신재철, 송태회, 김진홍,
부장이 소포교회를 한마디로 평했다.
전도회 현장은 문자 그대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201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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❶
❷
❶ 왼쪽부터 전형춘 목사, 강우영·조여환·한봉철·임무택·주만종·노관헌 장로 ❷ “다툼이 없어 좋은 교회”라는 주상현, 송소윤 집사 내외
권 목사가 이끈 전도회 기간에 구도자 40~50명이 참석했 고 4명이 침례 후보자가 되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소포교
소 판결과 보상액 56억 원을 받아내기도 했다. 이후 주만종 장로는 진도군의원, 진도군의회부의장으로 활동했다.
회에서는 구도자에게 바로 침례를 주지 않는다. 교회 나름의 ‘표준’이 있다고 전형춘 목사가 말했다. “적어도 2년 이상은 다
교회가 좋다는 것은
녀야 해요. 만 2~3년 다니신 분들이 이번에 침례를 받았어요.
“교회가 좋다는 걸 뭘 보고 아느냐 하면, 다툼이 거의 없어요.”
급하게 침례 주는 걸 마을에서도 이상하게 생각해요. 어떻게
가족요양원을 운영하는 주상현·송소윤 집사 내외는 소포
보면 단점이고 따라가기 어렵지만 그게 맞지요.”
교회가 너무나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직원회도 5분이 면 다 끝나요. 안건이 나오면 딴지를 걸기도 하고 오래 걸리잖
일찍이 소포교회는 마을에서 교회다운 교회로 인정받고 있다. 이 마을에는 1930년에 시작한 소포교회보다 9년 먼저
아요. 여기는 합의가 잘돼요. 이렇게 빨리 끝나는 곳도 없을 거 예요. 사랑이 많은 교회란 이런 데구나 싶어요. 행복해요.”
설립된 천주교 소포 공소가 있었다. 신부 2명을 배출한 만큼 전통이 있는 곳이었지만 교세가 약하여 10여 년 전에 문을 닫았다. “말씀과 삶이 일치되는 모습을 주민들은 보고 계시죠. 표 준은 안식일교회라고들 말씀하세요.”
2013년에 교회는 국제아동센터를 개원했다. 정 목사 부임 당시에는 교회에 아이들이 하나도 없었지만 “모아야죠.” 하고 문을 열자 어디선가 아이들이 하나둘 오더니 10명이 넘었다. 장로들은 담임목사의 노고를 추켜세웠다. 담임목사는 자기가 없어도 되는 교회라고 했다. 소포교회를 떠나기 전 목격한 유
소포교회는 신앙 공동체 이전에 생활 공동체이다. 연합하
일한 실랑이였다. 아이들 중 6명이 꾸준히 교회에 참석하고 3
여 동거하는 ‘형제’에는 주민들도 포함된다. 소포 배수갑문 파
명이 침례를 받았다. 소포리의 진정한 남은 교회에 새로운 씨
손으로 마을 사람들의 농토가 염해 피해를 받았을 때 주만종
앗들이 심어지고 있다.
장로는 정부를 상대로 문제 해결에 가장 앞장서서 대법원 승 12 교회지남
탐방
솔선수범에 묻어나는 감화력의 힘 개교 70주년 맞은 서울삼육중학교 김 효준 <교회지남> 편집장
도시의 탁한 공기를 걸러 주는 우거진 수풀 속에서 십 대
윗물 먼저 맑아야
의 학창 시절을 보내는 학생들이 있다. 자리 잡은 위치의 한
재림교회가 운영하는 각종학교에 입학하려고 구리시 학원
적함과 달리 이곳의 입학은 대학 입시를 방불케 할 만큼 치
가에서는 선발 고사 시즌에 ‘서삼중 입시 대비반’과 입시 설
열하다. 경기도뿐 아니라 전국의 명문으로 떠오른 서울삼육
명회까지 마련하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합격자가 배출된 학
중학교다.
원에서는 보란듯이 현수막을 내걸고 시험이 끝나면 출제 분 석도 뒤따른다.
1947년, 면목동 삼육학원에서 ‘삼육중학교’로 이름을 고치 면서 서울삼육중학교는 시작했다.
작년에 부임한 박명석 교장을 만났다. 똑똑한 학생들, 헌신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은 학교는 2016년 국가 수준 학업
적인 교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삼육학교가 대개 그렇
성취도 평가에서 ‘보통 이상 학력 99.24퍼센트’라는 놀라운
듯 선생님들이 신앙적인 동기로 학교를 섬기기 때문에 굉장
성적을 거뒀다. 현 위치(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산90번지)로는
히 긍정적이세요. 목사님들도 헌신적으로 도와주시고요. 교
1970년에 옮겼다.
무실, 목회실, 행정실의 조화와 협력이 아주 이상적이고 자발 201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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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석 교장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적으로 움직이는 모습들이 정말 훌륭해요.”
식일예배도 드리고 교과 공부 시간에 친교를 나눈다. 학생들 의 교과 시간은 동아리 형태로 진행한다. 전교생 700명 중
학교장이 심혈을 기울이는 분야는 인성 교육. 최우선 대상
400~500명이 자율적으로 참석하고 있다.
은 학부모들이다. 부모의 인식을 바꾸는 게 향상의 첫걸음이 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어른들이 점수, 명문대에 집착하다
“옛날 같으면 다 학원으로 갔을 아이들이에요. 담당 선생
보니 학생보다 ‘윈윈’을 더 몰라요. 그래서 학부모 연수를 확
님들이 준비를 잘해 주셔서 반응이 좋아요. 가령 홍수에 관
대했어요. 유명 강사, 저자를 초빙해 입시뿐 아니라 인성 교
해서 ‘창조수학반’에서는 방주의 공학적·수학적 개념을 찾고
육, 청소년 대화, 소통,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등을 가르쳐요.”
‘과학반’에서는 비가 오는 원리를 생각해 보는 식으로 각 분 야를 성서와 접목시켜서 공부해요. 영어에 관심 있는 아이들
선교 최전선의 꺼지지 않는 불
은 영어 안교반에 왔다가 신앙도 배우고요. 그 외 인문학적
재림 신자보다 비신자가 더 많은 학교는 선교 최전선이기
성경 읽기, 캘리 바이블, 수화, 오케스트라, 합창, 패스파인더,
도 하다. 박명석 교장은 기존에 통합 운영했던 종교부서를 다
영어 토론·연극반 등 10여 반이 있어요.”
시 옛날처럼 JAY, 안식일학교, 보건절제부, 경배와 찬양 등으 로 분리·확대했다. 20명이던 종교부 임원은 100여 명으로 늘
인성에서 비롯하는 실력
었고 각 부서에 교사들이 지도교사, 고문 장로로 배치됐다.
교과 동아리는 학교 특색 사업인 ‘5품 인증제’의 일부이기 도 하다. 5품 인증제는 인성품(안교 교과), 독서품(아침 독서),
교사들과 호흡을 같이하는 교목실도 밤낮이 따로 없다.
체육품(1인 1기), 예능품(1인 1악기), 국제품(영어 특성화)으
“담임목사님은 학교에서 저녁마다 성경 연구를 하시면서
로 나누어 시행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최근의 학부모
밤 10시까지 남아 계셔요. 숙직이나 다름없죠. 자녀를 입학
들은 외고, 과학고, 자사고 진학률보다 인성 교육, 국제화 교
시키려는 부모들이 교정을 미리 둘러보는 경우가 있는데 얼
육에 관심이 높다고 학교장은 설명했다.
마 전에는 그분들 안내해야 한다고 토요일 저녁에도 나와 계시고.”
“바깥 학교들 가서 보면 아시겠지만 요즘 아이들 말끝마다 욕이고 운동장에서 축구할 때도 쌍욕이 난무해요. 그런데 여
매년 침례자는 약 60명. 올해는 1학기에 벌써 그만큼이 침 례를 받았다. 학급 안교 순서 때는 학부모가 함께 참석해 안
14 교회지남
기엔 욕하는 아이들이 거의 없어요. 학생들이 욕 안 하는 것 만으로도 우리 학교에 만족한다는 학부모도 있어요.”
실력과 신앙의 균형을 추구하는 서울삼육중학교에는 국 제학교에 가려다가 생각을 바꾸어 찾아온 학생이 많다. 학
려고 할 때도 ‘안 돼’ 하지 않고 엄마, 할머니 같은 느낌,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싶어요.”
교에서는 정규 과목 외에 영어 회화를 매주 2시간씩 전 학 년이 배운다. 미국, 호주의 학교들과 협약하여 어학 연수, 교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학생들을 잘 먹이고 싶은 바람이다.
환 학생, 화상 강의 등도 진행한다. 각종 동아리 활동 역시 활발하다. 수학·과학 동아리에서는 발명품 경진 시 대회를
학교를 향해 주변에서는 부러움과 시샘의 눈길을 동시에
석권했고, 도 대회에 할당된 전국대회 출전권 2장도 본교에
보내고 있다. 이들과 유대를 돈독히 하려고 박명석 교장은 부
서 다 거머쥐었다. 교목실에서는 아침 예배와 명상의 시간
임하자마자 인근 학교, 소방서, 경찰서, 의회 시청, 교육청, 교
자료집인 <큰마음>을 자체 제작하여 십 대들의 감수성에 진
문1동사무소까지 찾아다니며 친분을 쌓았다. 지난 9월 개교
리를 심고 있다.
70주년 행사 때는 각계 인사, 한국연합회 전임 교육부장, 전 임 학교장까지 초청하여 뜻깊은 추억을 남기며 새롭게 이미
보고 싶고, 보여 주고 싶은 것
지를 각인시켰다.
각종학교는 교육청의 지원이 제한적이다. 화장실 누수로 아래층 복도에 물이 떨어질 때는 도의원에게 도움을 구했고
학교장으로서 바라는 점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점심 시
도서관 건립은 아직도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다. 작년에
간에 아이들이 밥 먹고 곳곳에서 기도하는 모습이 점점 많
는 각 기관, 교육청 등에 졸라서 조리용 오븐 등 주방 시설을
아지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산자락에 우뚝 선 학교는 삼육학
새로 갖췄다.
교인 게 분명했다. 교정의 나무들이 주홍빛으로 곱게 물들어
“메뉴에도 변화를 주고, 아이들이 맛있는 반찬 더 집어 가
갔다.
▶ 5품 인증제
토요 품성 아카데미
아침 독서
1인 1기
1인 1악기
영어 특성화 2017. 12.
15
시론
쓰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대총회는 교인 수를 세는 일을 해마다 충실히 하였다.
‘교회 성장’ 일반 개신교들 중에서 교회 성장을 과학적 으로 연구하고 그 원리를 활용하여 교회 성 장을 도모하는 일이 지난 50년 이상 진행되 었다. 신학대학원들에서는 ‘교회 성장’이라는 과목이 설강되어 인기를 누리기도 하였다. 삼육대학교에서도 1981년도에 대학원 신학 과 과목 중에 그 과목이 설강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런 원리를 활용하여 재림교회가 양 적인 팽창을 경험하지는 못한 것 같다. 왜냐 하면 재림교회에 합류하는 사람들에게는 예 수를 믿고 공동체와 연합한다는 단순한 과 정보다는 더 복잡한 과정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새 신자가 기존 교인들과 동화
교회, 성장인가 성숙인가? 도현 석 삼육대학교 신학과 교수
하는 것이 산 너머 산을 넘는 일이었기 때문 이었다. 사도행전이 기술하는 초기 교회 형성 이야 기는 매우 희망적이며 고무적이다. 하루에 삼 천 명, 오천 명, 이런 식으로 늘어난다는 것은 획기적인 사건이었다(행 2:41; 4:4; 5:14). 특히 설교 한 편으로 삼천 명이 침례를 받은 사건 은 너무 감동적이어서 오늘날 많은 교회 지도 자들이 그것을 직접 재현해 보려고 한다. 그
역사적으로 재림교회는 때로는 성숙을, 때로는 성장을 겨냥하면서 꾸준
러나 그것은 설교 한 편으로 이루어진 일이
히 전진하였다. 초창기에는 양적인 성장에 치중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제임
아니라, 그리스도의 공생애와 십자가의 죽음
스 화잇 목사가 서거한 1881년의 교인 수는 1만 7,000명이었다. 1844년 예수
과 부활 및 승천, 하늘 보좌에 좌정이라는 놀
님의 재림을 기다리던 사람들이 큰 실망을 경험한 후 성소에 대한 재해석
라운 사건들로 준비된 사람들이 그날 결심하
과 안식일 재발견이라는 중요한 두 핵을 중심으로 시작한 무리가 약 50명 정
여 걸음을 옮긴 것에 불과하다. 사도행전의
도였다고 본다면, 35년 동안 교인 수가 약 350배 늘어난 것이다. 성장이라기
침례 기록들은 대부분 즉각적인 깨달음과 즉
보다는 폭발적인 팽창이라고 불러야 할 것이다. 해마다 몇 배씩 늘어난 것일
각적인 침례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기록되
까? ‘닫힌 문’이라는 개념에서 ‘열린 문’이라는 개념으로 전도에 관한 입장이
지 않음으로 우리 눈에 안 보이는 준비 기간
크게 변했기 때문에 그 일이 가능했을 것이다.
이 있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무엇보다
예수님의 재림이 멀지 않았다는 긴박감에 더 열렬히 전도하게 되었고, 신
도 그들의 양적 성장의 원동력은 전도에 있었
앙생활의 성숙을 기대하는 온전한 순종을 강조했기 때문에 그런 일이 가능
다.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
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세월이 흐르면서 종교 인구 분포 지도를 인식하게
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
되어, 소수에 불과한 작은 공동체이기 때문에 수적인 팽창에 관하여 신경을
를 쉬지 아니하니라”(행 5:42).
16 교회지남
교회의 양적, 질적 성장을 원한다면 하나님의 사랑으로 똘똘 뭉친 공동체로 우뚝 서야 한다.
뒤를 돌아보면
름다운 교회라고 생각하고 왔는데 그런 몹쓸 일이 생기면 큰
오늘날 우리 교회의 대총회에서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
실망을 안고 어쩔 줄 몰라 하다가 급기야 교회를 피하게 된다.
는 ‘retention(교인 정착)’과 ‘reclamation(교인 회복)’은 우리
우리가 다른 교회들보다 성경에 더 일치한 교리를 믿고 있다
가 신앙을 전수하는 데 매우 허술하며 교인들이 신앙의 뿌리
고 자부한다면, 다른 교회들보다 성경에 더 일치한 삶, 품성을
는 내리는 일을 효과적으로 돕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자인하
이루는 교회로 거듭나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바라시고 우
는 것이다. 새로 침례를 받은 교인을 교회 안에 정착시키고,
리가 원하는 교회가 될 것이고, 그러면 우리 교회의 양적, 질
교회를 떠난 사람들을 도로 찾아오는 이 두 가지 일은 매우
적 성장은 자연스런 결과로 우리 눈앞에서 펼쳐질 것이다.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침례 준비를 하는
이사할 곳을 찾는 사람이 지나가다가 어느 동네에 들러 한
동안에 개인적으로 그리스도를 만나고, 깊은 회개와 속죄의
노인에게 여쭙는다. “이 동네가 좋은 동네입니까?” 그 노인은
경험을 하고, 말씀 위에 뿌리를 내리는 것이다. 필자가 이 일
오히려 그 사람에게 질문을 던진다. “댁이 사는 곳은 좋은 곳
을 잘했는가?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이러한 영적 경험을 통과
입니까?” “아니요, 우리 동네는 형편없습니다. 그래서 더 좋은
하지 않고 그저 교리에 동의한 사람들에게 침례를 준 일이 자
동네를 찾으러 나왔습니다.” 그러자 노인은 “우리 동네도 형편
주 있었다. 그래서 침례는 받았지만 교회 안에서 뿌리를 내리
없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이튿날 다른 사람이 이 동네를 알
지 못하는 신자들을 보면서 안타까워하던 때가 있었다. 교리
아보려고 왔다. 그 사람이 이 동네가 좋은 동네인가 여쭈자 노
에 동의한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교리를 실천하도록 가
인은 어제처럼 질문을 던진다. 그 사람이 대답한다. “우리가
르치고, 그것을 일일이 확인하고 계속 지도하는 일이 있어야
사는 동네는 참 좋은 곳이지요.” 노인은 “그래요, 우리 동네도
한다.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것이 삶의 습관이 되도록 훈련
참 좋은 동네지요.”라고 대답하였다. 그 사람이 지나가자 곁에
하는 일을 처음부터 잘해야 한다.
섰던 손자가 갸우뚱하며 질문을 하였다. “할아버지, 어제는
새 교인들이 신앙적 성숙을 이루지 못하기 때문에 교회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가 하면, 교회는 여러 해
우리 동네가 형편없다고 하셔 놓고, 오늘은 참 좋은 동네라고 하셨어요. 도대체, 뭐가 맞는 말씀입니까?”
출석하였으나 말씀을 경험함으로 품성이 변화되어 사랑과 자
“이 교회는 좋은 교회입니까?” “우리 교회는 좋은 교회입
비가 넘치는 성도들이 출현하지 않았기 때문에, 교인들의 마
니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우리에게 달려 있고, 또한 새로
음이 새롭게 함을 입고 변화를 받아 새로운 공동체로 자라나
들어오려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 교회의 양적 성장에 관심이
지 않았기 때문에, 새 신자들이 교회에 정을 붙이지 못하는
많다면 교회의 질적 성장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교
일이 비일비재하다. 우리 교회의 양적, 질적 성장을 원한다면
회의 질적 성장에 관심이 많다면 교회의 양적 성장에 또한 관
이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똘똘 뭉친 공동체로 우뚝 서야
심을 기울여야 한다. 우리는 한국 재림교회가 유기체적 공동
한다. 진솔한 사랑으로 엮어진 아름다운 성도의 관계가 그리
체로서 교인들 사이에 사랑이 움트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스도의 은혜라는 기름으로 칠한 향기로운 교제로 승화하는
계절이 오기를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다. 한국 재림교회의 성
교회가 그립다.
패는 연합회나 합회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 교회가 튼 실한 교회로 자리를 잡는 데 달려 있다. 이 성패는 우리 모든
다니고 싶은 교회
성도 각자에게 달려 있고, 우리 각자가 직접 그 짐을 담당해야
기성 교인들이 친절하고 배려심이 많고 인내하며 사랑이
한다. 교회의 양적 성장과 교회의 내적 성숙은 동전의 양면과
많다면 새 교인들이 쉽게 발을 붙일 수 있고 깊은 뿌리를 내릴
같다. 둘을 분리할 수가 없다.
수 있을 것이다. 교회 내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고, 분란이 일어난다면, 새 교인들은 선 무화과가 대풍에 떨어지듯 우수 수 떨어져 나갈 수 있다. 다른 교회보다 더 성경에 가깝고 아
“하늘 아버지여, 우리 주님의 뜻을 이루시고 소원을 이루어 주옵소서. 아멘.”
2017. 12.
17
역사
미완으로 끝난 16세기 종교 개혁과 재림교회 오만 규 삼육대학교 역사신학과 명예교수
네( J. H. Merle d'Aubigné)의 <16세기 종 교개혁사>를 재림교회의 개척기에 한 해 내내 아침 가정 예배 시간에서 읽었던 것 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재림교회에는 그 개척자들이 세 천사의 기별로 자신들을 여타 밀러파 신 도들과 차별하기 시작한 이후에 자기도 모 르는 사이에 ‘율법에 순종하는 행함으로 말미암는 의’를 강조하는 신앙 경향이 발 생했고 이 현상을 우려하는 여론 또한 높 아졌다. 마침내 1888년 미니애폴리스 총회 에 이르러서는 이 우려가 ‘믿음으로 말미 암는 의’에 대한 활발한 논의로 발전하였 고 이것이 구원의 주체이신 예수 그리스도 에 대한 새로운 헌신으로 이어졌다. 그런 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중요한 사실 하나 가 있는데 그것은 1888년 총회의 ‘칭의’ 논 의가 교회 밖으로부터 제기된 ‘율법주의 자’라는 도전에 대한 자기 방어적 의도에 서 비롯된 게 아니라 온전히 재림 신도들 이 주체적으로 자신들의 신앙 상태를 돌 아보는 자성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이다. 재림교회의 개척자들은 하나같이 세 천 사의 기별에 헌신했지만 그 어느 누구도
16세기 프로테스탄트 종교 개혁과 재림교회의 신앙 전통
행함으로 말미암는 의가 믿음으로 말미암
재림교인 대부분은 재림교회가 16세기 종교 개혁의 전통을 잇고 있다는 사실
는 의에 우선한다고 주장하지 않았다. 오
을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19세기 중반의 밀러파 재림 신도 대부분이 개신교 신
랫동안 <리뷰> 편집장으로 재림교회의 교
자들이었고 1844년 이후 밀러파 재림 신앙을 계승하여 재림교회를 개척한 지도
리를 대외적으로 대변했던 유라이어 스미
자들도 하나같이 개신교 출신이었다. 재림교회가 16세기 종교 개혁의 전통 위에
스 같은 분도 자신에 대하여 ‘행함으로 말
있다는 사실은 그 무엇보다도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기본교리>(시조사, 2007
미암는 의를 내세우고 믿음으로 말미암는
년)와 재림교회의 중요한 문서 중 하나인 엘렌 G. 화잇의 <각 시대의 대쟁투(The
의를 가볍게 여기는 사람’이라고 비난하
Great Controversy)>를 통해 여실히 표명되고 있다. 재림교의 대표적인 개척자
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단지 그는
인 화잇 부부는 <각 시대의 대쟁투>에서 자주 인용된 스위스 종교개혁사가 도비
‘하나님 계명의 폐기를 주장하면서까지 믿
18 교회지남
재림교회는 미완으로 끝난 16세기 종교 개혁을 완수하는 사명 집단이라고 스스로를 생각한다는 점에서 재세례파의 후예라 할 수 있다.
음만 내세우는 개신교의 병폐를 개혁하는 차원’에서 하나님의
요한계시록은 역사의 여러 시대를 대표하는 교회들에 대
계명을 강조했다는 것이다. 개신교인이 신앙생활에서 그리스
한 예언 중 16세기 시대를 대표하는 사데 교회에 대하여 “네
도의 십자가 은혜를 ‘싸구려 은혜’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한 20
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라고 선언했다
세기 대표적인 신앙 지도자의 한 사람은 다름 아닌 독일 루터
(계 3:1). ‘살았다는 허명(虛名)으로’ 끝난 16세기의 미완된 개
교 신학자요 목회자인 본 회퍼였다. 따라서 재림교회 개척자들
혁을 완수하는 사명을 부여받은 신앙 집단이 역사에 출현해
이 강조했던 ‘하나님의 계명’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신앙에
야 하는 것은 역사의 필연이었는데 이와 같은 사명을 자각했
대립하는 개념이 아니라 ‘싸구려 은혜’의 믿음에 대립하는 개
던 첫 번째 신앙 집단은 16세기 스위스 재세례파 신도들이었
념이라 할 것이다. 그러므로 1888년 미니애폴리스 총회와 그
다. 그들에게는 이미 루터와 츠빙글리와 칼뱅의 당대인 16세
이후 1세기가 넘도록 진행된 재림교회의 ‘믿음으로 말미암는
기에 개혁자들이 유아 세례 등 교회의 여러 가지 폐습과 잘못
의’의 논의는 단순히 재림 신자들의 신앙생활에 16세기 종교
된 교의들을 성서의 진리로 바르게 개혁하지 못했다는 신념
개혁을 이끌었던 마르틴 루터의 ‘칭의’ 개념을 회복하는 차원
이 있었고 그 때문에 거의 멸절에 가까울 만큼 심한 박해를
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었다. 그것은 마르틴 루터의 이해 지평
당해야 했다. 초창기부터 오랜 기간에 걸쳐 이 단체에 대한 이
을 ‘그리스도인의 성화와 완전’이라는 차원으로까지 확대하고
해는 수많은 오해와 편견과 중상 때문에 대단히 왜곡되었다.
심화시키는 목표로 진행되었다는 데서 여실하게 증명되었다.
그런데도 엘렌 화잇은 네덜란드의 재세례파 지도자였던 메노 시몬스(Menno Simons)의 신앙 활동을 <각 시대의 대쟁투>
미완으로 끝난 16세기 종교 개혁과 제칠일안식일예수
238~239쪽에 걸쳐 대단히 우호적으로 소개하였다.
재림교의 출현 따라서 재림교회는 기본적으로 16세기 종교 개혁의 기반
그들은 여러 가지로 자신들만의 고유한 성서적 교의를 주장
위에 세워졌으나 16세기 개혁자들이 이룩해 놓은 개혁의 성
했는데 그중 재림교회의 신앙 전통으로 이어진 대표적 교의들
과에만 안주하여 온 교단은 분명히 아니다. 오히려 재림교회
을 소개한다면 1) 인간의 자유 의지와 완전한 도덕적 책임, 2)
는 미완으로 끝난 16세기 종교 개혁을 기존 개신교회의 교의
개인적 성서 해석의 자유, 3) 성서를 바르게 해석하게 하는 핵
를 보완하고 개혁하는 차원에서 완성하고자 하는 교단이라
심적 원리로서 성령의 조명, 4) 국교의 완전한 철폐와 개인의
해야 한다. 16세기 종교 개혁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대한
신앙 자유, 5) 정교분리의 원칙에 의하여 개인의 신앙에 대한
이해에 있어서도 그리스도인의 성화에까지 이르지 못했을 뿐
국가의 간섭을 철저히 배격함과 아울러 신앙 양심에 반하지 않
아니라 무엇보다도 ‘오직 성경만으로’라는 대의를 실현하는
은 한계 안에서 국가의 요구에 대한 복종을 수용, 6) 비폭력과
과업에서 크게 미진하였다. 마르틴 루터가 종교 개혁의 깃발
무저항 및 전쟁 반대, 7) 그리스도인의 재정적 청지기 직분 등
을 들었던 중요한 동기의 하나는 교의와 실천에 있어서 닫힌
이다. 재세례파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신앙 단체로는 미국의
사회였던 로마 가톨릭을 ‘열린 사회’로 이끌기 위함이었는데
메노나이트 교도들(Mennonites)이 있으나 그 밖에도 퀘이커,
종교 개혁이 본궤도에 진입하려는 시점에서 개혁자들의 가르
침례교, 제칠일침례교, 회중교, 재림교 등 여러 소수파 신앙 단
침을 교조화 함으로써 로마 가톨릭의 폐쇄 사회를 연상시키
체들의 신앙 속에 재세례파의 신앙적 이상들이 이어졌다.
는 현상이 개신교회 안에서도 심화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 리고 그것은 억압적인 그들만의 신앙 신조와 무자비한 종교
재림교회는 미완으로 끝난 16세기 종교 개혁을 완수하는
재판이라는 현상으로 전개되었다. 이 밖에도 여러 면에서 16
사명 집단이라고 스스로를 생각한다는 점에서 재세례파의 후
세기 종교 개혁은 완수된 개혁이 아니라 “저울에 달아 보니
예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이 16세기 종교 개혁자의 개혁을
부족함이 보였던” 미완의 개혁이었다(단 5:27).
보완하고 개혁하는 ‘현재적 진리’로 제시하고 있는 기별이 바 2017. 12.
19
그들은 하나같이 자신들이 재림교회로 개종한 것이 아니라 재림교회 신앙으로 기존 개신교 신앙을 ‘개혁’했다고 주장했다.
로 ‘세 천사의 기별’(계 14:6~13)이다. 재림교회의 이 같은 교
심을 저버릴 수 없다고 선언하고 “내가 여기 홀로 있나이다. …
의적 확신은 앞에서 언급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기본교
오직 하나님의 보호를 구할 뿐입니다.”라고 하나님께 고백한
리>에서 잘 표명되고 있다. 그러나 이 <기본교리>는 중세 가톨
부분을 읽어 주면서 “우리도 개혁하자.”고 호소하였다.
릭이나 18세기 개신교의 정체된 신조들과 같은 것이 아니다.
그리고 임기반 선생을 따라 재림교회 신앙을 결심한 진남포
가톨릭의 ‘신경’이나 개신교의 ‘협약’들은 변화를 거부하는 닫
의 신앙 동지들은 지체하지 않고 즉각 진남포 일원의 개신교
힌 체제의 신조인데 반하여 <기본교리>는 오직 성서적 진리
회들을 찾아다니며 재림교회의 세 천사의 기별로 “우리도 개
만이 재림교회의 유일한 신경이며 언제나 성서의 진리에 의한
혁하자.”고 호소하였고 그 결과 평안남도 해안가 일대에 교회
변화를 수용한다는 원칙을 천명하고 있다. 즉 <제칠일안식일
4개가 순식간에 조직되었다. 이후 한 세기가 넘도록 기존 개신
예수재림교 기본교리>는 그 머리말 부분에서 “우리는 신학적
교회에서 재림교회로 개종하는 신자들이 이어졌는데 그들은
콘크리트 안에 굳어 버린 신조들의 진술인 신경의 역할을 하
하나같이 자신들이 재림교회로 개종한 것이 아니라 재림교회
도록 본서를 저술하지 않았다. 재림교회는 오직 하나의 신경
신앙으로 기존 개신교 신앙을 ‘개혁’했다고 주장했다.
밖에 없다. ‘성경, 오직 성경’만이 우리의 신경이다.”라고 천명하 였다(12쪽). 그리고 이어서 “이 교리들은 교회가 대총회 회기
에큐메니컬 운동의 함정과 보헤미아 개혁자 얀 후스의 순교
중에 성령의 지도를 받아 성경 진리에 대한 더 깊은 이해에 이
앞에서 설명했듯이 재림교회는 개혁적이면서도 성서적 진
르거나 하나님의 말씀의 가르침에 대한 더 나은 표현을 찾아
리에 대해 항상 열린 신앙적 사고를 지닌 한편, ‘세 천사의 기
냈을 때 개정할 수 있다.”라고 언명하였다(8쪽).
별’이라는 특별한 기별에 대한 선교 사명감 때문에 개신교 무 리 중에서 소수파가 되었고 전체 기독교가 하나로 연합해야
16세기 종교 개혁 신앙의 완성을 위해 재림 신앙을 시
한다는 ‘에큐메니컬’ 운동에 부정적이거나 소극적이라는 비판
작한 한국 재림교회의 개척자들
을 받아 왔다. 기독교도들이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것은 기독교
재림교 신앙이 16세기 종교 개혁의 신앙 전통에 이어지고
인의 중요한 덕목이지만 소수파 신앙인들의 신앙 자유 또한
있는 현상은 한국의 재림교회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1904년
예수님이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보장한 성서적 진
가을에 평안남도 진남포 일대에서 재림 신앙 운동을 이끌었
리 안의 자유이다. 따라서 이 자유가 유린되는 통합은 성서가
던 임기반 선생과 그의 신앙 동지들은 하나같이 16세기 종교
밝히는 바른길이라 할 수 없다.
개혁의 신앙 전통을 잇고 있었던 기존 개신교인들이었다. 감
이 주제와 관련하여 재림 신도들이 주목해야 할 종교 개
리교 신앙인이었던 임기반 선생은 1904년 중반에 일본 고베
혁사의 중대한 사건이 있으니 곧 마르틴 루터가 출생하기 약
에서 조우한 구니야 전도사와 한국 청년 손흥조 씨를 통해 안
한 세기 전에 중세 기독교 사회의 오랜 근심거리였던 교황 분
식일과 침례 등 재림교회의 고유한 기별을 듣고 기존 감리교
열을 종결시키고 교회 연합을 꾀한다는 명분으로 1411년 11
신앙을 개혁하는 차원에서 재림 신앙을 시작하기로 결심하였
월 1일에 콘스탄츠에 소집되었던 공의회에서 보헤미아(체코
다. 그리고 그해 가을 진남포 일대의 유망한 청년 신앙 동지들
슬로바키아)의 위대한 개혁자였던 얀 후스(1369~1415)가 교
을 불러 모아 재림교회의 신앙을 소개하였는데 그때 그들의
회 연합을 해치는 이단이라는 죄명으로 정죄되어 처형된 사
결심을 촉구하였던 호소도 다른 무엇이 아니라 마르틴 루터
건이다. 기독교 역사에서 ‘이단’은 ‘교회 분열자’의 다른 이름
의 신앙 고백이었다. 임기반 선생은 청년 동지들에게 루터 전
이 아니었던 경우가 너무나 많았다. 에큐메니컬 운동도 성서
기에서 루터가 1521년에 보름스 제국의회에 소환되었을 때 신
적 ‘진리 안에서’ 신앙의 자유를 주장하는 소수파 신앙 집단
앙 개혁의 소신을 철회하라고 명령하는 황제를 향하여 자신
을 이단으로 내몰았던 지난 역사의 전철을 밟지 않을지가 실
의 과오가 성서의 증언에 근거하여 증명되지 않는 한 신앙 양
로 두려운 것이다.
20 교회지남
간증
안식일 시험에 대하여 ③
그리 아니하셨을 때 강 혜 진 치과의사
예수님의 모본을 좇아 안식일에도 아픈 사람들을 돌보아야 합니 다. 그렇기 때문에 안식일을 지키는 것을 단순히 어떤 행위를 하 고 안 하는 문제로 접근하다 보면 본인 스스로 딜레마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사람을 사랑하셔서 주 신 하나님의 귀한 선물이 안식일이고,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선 포하는 것이 안식일의 참다운 정신이지요. 그렇기에 어떤 재림 성도가 안식일과 관련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설령 내가 보 기에는 현명하지 못한 선택으로 보인다 할지라도 그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함께 기도하고 최선을 다해 도와야 할 것입니다. 한 재림 성도의 오랜 기도와 꾸준한 헌신 끝에 얼마 전 ‘종교 자유와 기회 평등을 위한 모임’(약칭 종기모)이라는 평신도 모임 이 생겼습니다. 참다운 안식일 정신에 맞게 안식일을 지키기 위 해 평신도 입장에서 고민하고 연구하면서, 안식일을 신실히 지 키며 교육·직업 선택의 자유를 보장받고 싶어 하는 재림 성도를 측면 지원하고 있습니다.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 휴식 시간을 쪼 개어 애쓰는 회원들의 모습을 보노라면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러 워지곤 합니다. 의사국가시험으로 실망을 겪은 지 얼마 안 되어 뉴욕에서 내 과 레지던트 수련을 받기로 한 남편을 따라 미국에 오게 되었습 니다. 미국은 정말이지 안식일교인이 살기 좋은, 부러운 나라였 습니다. 미국 수능 격인 SAT 시험은 원래 토요일에 치르지만 종
2017년 의사국가시험이 안식일에 치러진 지난 1월은 수험생이
교적 이유로 토요일에 시험 칠 수 없다고 사유서를 제출하면 일
아닌 저에게도 굉장히 힘들고 속상한 시간이었습니다. 시험 일
요일에 볼 수 있습니다. 대학에서도 토요일에 시험이나 수업이
자 변경, 일몰 후 시험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금식까
많지만 레포트로 출석을 대체하거나 대체 시험이 허용되어 졸업
지 하면서 한마음으로 열렬하게 기도했는데 응답은 우리의 바람
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얼마 전, 전공의에게 의무인 평가 시험
과 정확히 반대로 왔으니까요. 신실한 기도는 반드시 응답된다지
일이 안식일에 잡혀서 남편이 종교적인 이유로 토요일에 시험 칠
만, 원하는 방식대로 응답하시지 않은 하나님이 야속하게 느껴졌
수 없다고 하자 담당 교수님은 “I totally understand you(전적
습니다. 하늘을 향해 ‘정말 너무하신 거 아니에요?’라고 소리치고
으로 이해한다.).”라면서 너무도 당연하게 평일에 따로 시험을 볼
싶은 심정이었지요. 2015년에 전문의 시험 일정이 금요일로 바
수 있게 배려해 주셨습니다. ‘안식일에 당직은 서면서 시험은 왜
뀐 기적을 눈앞에서 지켜본 터라 이번에도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
못 보냐고 따지면 어쩌나?’ ‘레지던트 과정을 중도 포기해야 하
리지 못한 게 더 큰 실망의 원인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나?’ 등으로 걱정한 게 무색할 정도였습니다. 사실 미국도 처음
그런데 돌이켜보면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 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너희 안에
부터 그렇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꾸준히 노력해 온 신실한 유대 인들의 덕을 안식일교인들이 보고 있는 셈입니다.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4~5)라는
‘종교 자유와 기회 평등을 위한 모임’이 바라는 세상도 이와
말씀이 우리 삶에 이루어지기를 바라셔서 호된 경험을 허락하신
같습니다. ‘소수 약자의 권익 보호가 비경제적이고 효율성을 침
것인가 싶기도 합니다. 안식일에 시험을 보지 않기로 결심하는
해한다.’는 이유로 대체 시험을 허락하지 않는 폐단은 우리나라의
순간, 공무원 시험은 물론이고 한국사·간호조무사·요양보호사
발전을 위해서라도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 누구도 이런 이
시험, 그 밖에 셀 수 없이 많은 각종 자격시험과 대입 면접, 입사
유로 교육과 직업 선택의 기회를 박탈당하지 않는 것이 ‘종기모’
시험, 면접 등등 거의 모든 종류의 주요 시험과 면접을 볼 수 없
의 꿈입니다. 비록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이
게 되는 수많은 재림 성도가 계시는데, 이분들을 위해서도 계속
보태어져 그 나중은 창대하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시리라 믿
합심하여 드리는 열렬한 기도가 필요한 시점이니까요.
습니다.
물론 안식일을 지키는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해 서로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양심의 거리낌 없이 안식일에 참다
끝으로 안식일과 관련하여 어려움을 겪고 계신 성도들은 한국
운 자유를 누리며 하는 행동이 다른 분의 눈에는 안식일을 범하
연합회 종교자유부로 연락 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평안함을 누
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 것이고요. 그 반대의 경우도 있겠지요.
리시는 성도들은 어려움을 겪는 형제자매들을 위해 꾸준히 기도
예를 들어 의대생이나 간호대생의 경우, 의료인이 되고 나면
를 해 주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 12.
21
청지기 칼럼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시기는 한가? 김 종 은 삼육대 명예교수, 한국연합회 종교자유협회 사무국장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시기는 한가? 이 질문은 국가적 인 큰 재난이 닥치거나 개인적으로 불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 거나 가족 관계, 직장 관계, 교우 관계 등 신앙생활이나 세상 살이가 어렵고 힘들 때 한 번쯤 푸념해 봤을 질문이다. 세상 살이는 그렇다 치고 교회는 어떤가? 전부는 아니지만 교회 안에도 이런저런 갈등과 반목이 일어나고 있으며 그런 모습 에 실망하여 교회를 떠나는 사람도 있다. ‘하나님이 살아 계 신다면 왜 저 인간들을 그냥 놔두시는가?’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평화로워야 할 교회가 왜 이렇게 시끄러운가?’ 하 는 의구심들이 생기는 것이다. 세상살이나 신앙생활이 녹록지 않은 이유는 세상 자체가 죄악으로 얼룩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은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가 신실하다고 하지만, 누가 신실한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라고 말한다(잠 20:6, 쉬운성경). 사람을 보면 신 앙하기 어렵다. 교인도 사람이라서 실수할 때가 있고 다른 사 람을 실망시킬 수 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보면 절대로 교 회 못 다닌다. 신앙은 하나님과 나 사이의 관계이다. 한편 ‘나 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가 많다. 그러나 하나님의 잣대 로 잰다면 과연 몇 사람이나 합당하겠는가! “‘나는 마음이 깨끗하다. 나는 정결하여 죄가 없다.’고 주장할 사람이 있겠 는가?”(잠 20:9, 쉬운성경). 그러나 서로 간의 부족함을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
나는 헌금 가방을
하며 그분이 살아 계심을 믿고 사는 성도가 아직도 많다. 필
나의 집 장롱 속에 넣어 두었다.
자도 물론 하나님이 살아 계시며 여전히 나를 지켜 주신다고
20세기에서 21세기로 넘어가는 시기였다.
확실히 믿는다. 그 믿음을 굳게 한 경험 하나를 소개한다.
왜 그리 멍하게 앉아 있어요? 2000년 1월 1일이었다. 그 당시 필자는 삼육대학교회 재 무장로였다. 교회 재무는 안식일에 성도들이 헌금한 돈을 잘
22 교회지남
계산하여 은행에 입금하면 임무가 끝난다. 그때 대학에는 한
눈에 잘 띄는 교회 가방은 건드리지 않았을까?
일은행(현 우리은행)이 들어와 있어서 헌금을 입금하기가 편 리했다. 그런데 새해 첫날은 휴무일이라 은행을 이용할 수 없
그것이 알고 싶다
었고 재무 팀 회계들은 헌금을 정산하여 교회 헌금 가방에
나는 그 즉시 방에서 무릎을 꿇고 이렇게 기도했다.
넣어 재무장로인 나에게 인계했다. 나는 헌금 가방을 나의
“하나님 아버지, 제가 잘못했습니다. 앞으로는 교회에서 시
집 장롱 속에 넣어 두었다. 20세기에서 21세기로 넘어가는 시
키는 일은 무슨 일이든지 순종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를
기였고 국가에서는 ‘모든 컴퓨터 프로그램이 100년 단위로
용서해 주십시오.”
설계되어 새 천년(Y2K)으로 넘어가면서 컴퓨터가 오작동할
감사의 기도가 아니라 용서를 구하는 기도였다. 사실 3년
수 있으니 1월 3일(월요일)에도 은행은 쉰다. 각 가정에서는
동안 교회 재무를 맡으면서 여러 성도와 관계만 나빠지고 무
필요한 돈을 미리 찾아 두어 편리하게 이용하기 바란다.’라고
척 힘들었다. 부서별로 교회 돈을 막 써도 되는 줄 알고 청구
홍보하던 차였다. 월요일도 은행이 쉬는 바람에 교회 헌금 가
서를 내밀면 그것을 거절하는 악역은 재무장로의 몫이었다.
방은 나의 집 장롱 속에 계속 보관되어 있었다. 월요일에 딱
그래서 항상 기도가 ‘하나님 아버지, 이제 재무장로 그만하
히 할 일도 없고 하여 학교 사무실
게 해 주십시오. 너무 힘듭니다.’였
에서 책을 보다가 오후 5시쯤 집에
다. 그랬는데 하나님은 교회 헌금
들어갔는데 온 가족이 멍하게 넋
가방을 지켜 주셨고 나를 지켜 주
이 나가 있었다.
셨고 나의 가정을 지켜 주셨다. 헌 금 가방 안에 있는 액수는 568만
“아니, 당신 왜 그리 멍하게 앉아
원, 도둑맞았다면 내가 다 물어내
있어요?” “집에 도둑이 왔다 갔어요.”
야 하는데 상상만 해도 아찔하다.
‘아뿔싸!’ 집에 쌓아 둘 돈이 있
하나님이 천사를 통해 도둑들 눈
는 형편이 못 되니까 다른 걱정은
을 가려 버렸을까? 아니면 헌금 가
안 드는데 교회 돈 가방이 머리를
방만 살짝 치워 버리셨을까? 지금
스치고 지나갔다. 장롱이 있는 안
도 항상 그것이 궁금하다.
방으로 가 보니 난리도 난리도 그 런 난리가 없었다. 방 안에 옷가지와 이불이 쏟아져 나와 널
예수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실 때 나는 천하 없어도 예수님은
브러져 있고 서랍은 죄다 열려 있었다. 1월 6일에 필리핀 여행
꼭 만나야 한다. 2000년 1월 3일, 우리 집에 도둑이 들었을
을 계획하고 준비한 트렁크 가방 3개도 다 열려 있었다. 열린
때 어떻게 교회 헌금 가방을 감추셨는지 꼭 물어볼 것이다.
장롱 문 사이로 교회 돈 가방이 보였다.
그날 도둑들은 허탕만 치고 갔느냐? 그건 아니다. 큰딸이 책
나는 예전에 필리핀 여행을 몇 번 하면서 두 번이나 호주
상 서랍 안에 넣어 둔 8만 원을 가져갔다. 또 아이들 돌 선물
머니의 돈을 도둑맞은 적이 있다. 이후 돈은 허리에 차는 전
로 받은 반지, 목걸이 등이 있었는데 다 걷어 갔다. 그런데 그
대에 넣고 다니는 게 가장 안전하겠다 싶어서 1월 6일 여행
때 화재보험을 들어 둔 것이 있었다. 현금은 안 되고 도둑맞
을 위해 전대 가방도 교회 돈 가방 옆에 나란히 놔두었다. 두
은 물건은 보상해 준다고 하여 그 당시 시세로 충분히 보상
가방 모두 흰색이었는데 전대는 지퍼가 열려 있었지만 이상
받았다.
하게 교회 헌금 가방은 열려 있지 않았다. 가방 안에 있는 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에게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
을 눈으로 확인하기 전에는 확신할 수 없기에 지퍼를 열어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시고 여전히 우리 곁에 계십니다.
보니 돈과 헌금 계산서가 그대로 있는 것이었다. 교회 헌금
조금도 의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힘들 때는 항상
가방은 전대보다 크다. 어째서 전대는 열어 보았는데 크고
하나님에게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2017. 12.
23
희망 2020
‘디딤돌’ 딛고 지역 교회 비상(飛上)하다! 한 송 식 한국연합회 교회성장연구소장
희망의 근원(根源) 하나님, 희망의 근거지(根據地) 지역 교회
기획하고 전달하는 방식이었다. 그리고 재정 지원도 일률적이
교회가 처한 안팎의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 심화되는 저출
고 형평성을 따져 분배하는 방식이었다. 그동안 익숙하고 효
산 고령화 현상, 장기적 국면의 저성장 시대 돌입, 4차 산업 혁
과도 있었던 이러한 방식이 이제는 별 효과가 없다는 게 분명
명이 야기하는 엄청난 변화의 양상 등 외부 상황은 교회의 미
해졌다. 연합회, 합회와 지역 교회 사이의 ‘온도 차’가 분명하
래에 우호적이지 않다. 그리고 십 수년째 계속되는 교회의 각
게 느껴지며 지역 교회가 점차 선교 동력을 잃어 가는 현상
종 지표들의 하락세, 자신 있게 아니라고 할 수 없는 흔들리
이 야기된 것이다. 그래서 디딤돌 프로젝트는 ‘하향식(Top-
는 정체성, 영적 상태의 퇴보 현상은 교회가 세상을 향한 지
down)’이 아닌 ‘상향식(Bottom-up)’으로 방식을 바꿔 지역
속적인 사명을 수행하는 일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교회가 선교 주체가 되어 현장에 맞는 실제적이고 창의적인
그러나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교회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
선교 계획을 세우면 합회와 연합회는 ‘디딤돌’ 역할을 하도록
고 계시기에 우리에게는 언제나 희망이 있다. 그리고 주님의
선택과 집중의 원리를 적용하여 재정을 지원하는 방식을 시
교회는 결국 승리할 것을 우리는 확신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도하는 것이다. 상당 부분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난 것이다.
희망의 근원을 하나님께 두고, 지역 교회를 희망을 창출하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근거지로 삼아야 한다. 디딤돌 프로젝트의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간단히 소개하
디딤돌로 희망에 ‘플러스’하다
자면,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동안 기획, 홍보 과정을 거쳐 각
한국연합회 35회기가 출범하며 ‘지역 교회 강화’를 핵심 과
합회별로 1차(3. 31.), 2차(6. 30.)에 걸쳐 제출된 사업계획서
제로 삼고 ‘희망 2020’ 선교 플랜을 마련하여 교회 본연의 사
를 1차 합회, 2차 연합회 CT(Control Tower)의 검토, 승인 과
명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별히 선교의 전초 기지
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183개 교회가 선정되었다.
라 할 수 있는 지역 교회 강화를 위해 한국연합회가 5개 합회
각 합회별 선정된 교회는 동중한합회 34곳, 서중한합회 51
와 협력하여 막대한 복음 재정을 투자하여 간절한 염원 속에
곳, 영남합회 53곳, 충청합회 27곳, 호남합회 13곳, 제주선교
치열하게 펼치는 사업이 있다. 바로 ‘디딤돌 프로젝트’다.
협회 5곳이다. 선정된 183개 교회에는 이번 회기가 마쳐지는
지금까지 지역 교회를 강화하기 위해 많은 정책과 지원이
2020년까지 2~3차에 거쳐 연합회와 합회의 지원금이 지급될
실시되어 왔는데, 이러한 시도 대부분이 연합회나 합회에서
것이다. 1차로 지난 9월 말까지 연합회와 합회의 매칭 자금 16
24 교회지남
그동안 익숙하고 효과도 있었던 방식이 이제는 별 효과가 없다는 게 분명해졌다.
억 2천만 원이 이미 지급되었다. 매
지역 교회 강화
칭 자금 성격의 지원이기에 지역 교 회가 부담하는 자금 3분의 1까지 복음 재정이 투자되어 각 교회별로 활발하게 직간접 선교 사업이 진행 되고 있다. 향후 합회와 연합회는 재정 지원 뿐 아니라 교육, 세미나, 컨설팅, 도
성공
굴
(지역 교회)
사례
발
지원
호의 기회를 맞이한 것이다. 역설적 으로 위기가 커졌기에 기회 또한 커
계획
졌다. 그냥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무
(지역 교회)
덤덤하게 지나갈 수 없는 상황에
법으로 지역 교회와 목회자들을 지
이 되지 않도록 충실한 사업 진행 과정과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1년
처한 탓이다. 무언가 변화되어야 하
지역 교회 부흥/성장
원하고 협력하게 된다. 또 일각의 우 라는 식의 무책임하고 방만한 사업
다시 부흥하고 성장하는 지역 교회 어쩌면 지금 한국 재림교회는 절
(합회, 연합회)
서, 관련 정보 및 자료 등 다양한 방
려처럼 돈만 나눠 주고 알아서 하
‘적폐 청산’이 이루어지게 될 것으 로 기대한다.
실행
포함하면 지금까지 25억에 가까운
스레 재림교회가 가지고 있는 소위
고, 전환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디
지속적 사명 수행을 위한 사업 구조/ 방식 전환 지역 교회와 목회자 경쟁력 강화
뒤인 2018년 8월에 연합회 주관으 로 중간 평가를 심도 있게 실시해
딤돌 프로젝트가 분명 중요한 역할 사역 모델 창출
을 하게 되리라 확신한다. 이번 회 기 남은 3년 동안 디딤돌 프로젝트 로 지역 교회 선교 사역이 활성화 되고 지역 사회에서 재림교회가 미
지역 교회 역량 강화
치는 영향력 또한 더욱 커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피드백을 제공할 것이다. 아울러 프 로젝트가 마쳐지면 성공 사례든 실 패 사례든 종합 보고서를 작성하여 교회 앞에 제시할 것이다.
디딤돌 프로젝트를 통하여 궁극적으로 지역 교회들의 지 속적인 사명 수행을 위한 경쟁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첫째, 지
재림교회 악순환의 고리를 끊게 될 디딤돌 프로젝트
역 교회에서 실제적인 부흥과 성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지금 한국 재림교회가 반드시 극복하고 타파해야 할 문제
둘째, 주도적·창의적 사업 계획과 실행으로 지역 교회와 목회
가운데 하나가 냉소주의다. 지역 교회의 적극적 의지, 주도적
자, 성도의 역량이 한층 업그레이드되기를 바란다. 셋째, 탑-
계획이나 참여 없이 연합회나 합회 주도의 사업과 재정 지원
다운(Top-down) 방식이 아닌 바텀-업(Bottom-up) 방식
이 하향식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관심과 열정은 반감되고 결
의 사역 구조와 방식이 정착되면서 지역 교회의 선교 동력이
과는 미미할 수밖에 없다. 이런 과정이 오랫동안 반복되다 보
회복되며 비전과 열정이 충만하게 되기를 바란다. 마지막으
니 냉소주의나 학습된 무기력감, 적당주의, 무사안일 등 재
로, 183개 교회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사역과 과정들을 통해
림교회의 ‘적폐’라 할 수 있는 요소들이 슬그머니 둥지를 틀
좋은 사례와 성공적인 사역 모델들이 만들어져 향후 유사한
게 된 것이다. 디딤돌 프로젝트는 바로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
사업을 실행하고자 하는 여러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도움이
를 끊어 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지역
되기를 바란다.
교회가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주도적으로 지역 교회의 상황 과 필요에 맞는 사업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연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 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합 3:2).
2017. 12.
25
이슈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와 재림 전 심판의 관계 ➐
재림 전 조사심판의 목적
임 봉 경 한국연합회 성경연구소장
르치는 내용, 곧 신자들도 우주의 왕 앞에서 직고해야 할, 세상을 위 한 심판의 날이 도래하고 있다는 가르침을 무력화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 그가 언급한 심판의 과거적인 면이 신약의 다른 곳에 언급된 심판의 미래적인 면을 부정하는 데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만 말하면 너무 단순화하는 것이다. 요한이 말하는 심판은 오직 과거적인 것뿐이고 다른 곳에서는 말하는 심판은 오직 미래적인 것뿐인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예컨대, 바울은 미래적 심판 만이 아니라 과거적 심판도 가르쳤다. 로마서 8장 3절에서 그는 하 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 를 정하셨다.”고 명시한다(condemned, 카타크리노, ‘정죄 심판을 하다.’). 이 본문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를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는 미래적 심판의 판결이 현재로 옮겨져 (앞 에서 살펴본 미래적 심판을 부정하지 않고) 그리스도인 삶을 시작하 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요한도 현재적(또는 과거적) 심판만이 아니라 미래적 심판을 말한 재림교인들이 재림 전 조사심판에 대해 말할 때, 하나님이 알지
다.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못하는 어떤 추가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 심판을 하신다는 의미로 이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요 12:48). “선한
해해서는 안 된다. 사실 심판 때 펼쳐지는 책들의 저자가 바로 하나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님이시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얻지 못하신 새로운 정
나오리라”(요 5:29).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
보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분이 이미 알고 계신 사실을 드러내
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확신, confidence)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요
기 위해 책이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 편에서 보면 재림 전 조
일 4:17). 바울뿐 아니라 요한도 ‘이미/아직 아님’ 신학을 지니고 있
사심판의 목적은 사실을 찾아내는 데 있지 않고 자비롭고 공정하게
다. 바울의 가르침에서 ‘아직 아님’의 심판은 신자와 관련되며 그가
드러내는 데 있으며, 진실을 알려는 데 있지 않고 공표하는 데 있다.
그리스도를 몸의 열매로 영화롭게 하지 않았다면 부정적인 결과를
이런 자비로운 드러냄과 공표 과정의 결과로 구속받은 자들은 이
낼 수도 있다. 그러면 요한은 어떤가? 신자가 특별히 부정적인 결과
렇게 외친다.
를 받을 가능성을 지니고 미래에 심판을 받게 되는가? 특히 요한복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를 불러 가로되 주 하나
음 5장 24절을 근거로 ‘아니다’라고 강하게 항변하는 이도 있다. “내
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
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
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이 본문을 들이대면
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
서 요한이 미래적 심판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처럼 생각했다고 주
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장할 수는 없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하더라”(계 15:3~4).
01
이제 심판에 대한 사도 요한의 가르침에 나타나는 몇 가지 국면을 살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심판에 대한 그의 가르침은 도래할 심 판 및 그것과 결부된 이슈들에 관한 신약의 전반적인 가르침을 무시
본문에서는 신자들이 결코 심판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 지는 않는다. 여기서 ‘심판’에 해당하는 헬라어(크리시스)는
때때로 요한복음에서 ‘정죄(condemnation)’라는 의미를 띤다(3:19;
하거나 무력화하는 데 사용되곤 했다. 이런 맥락에서 여기서 논하는
5:29; 3:17~18; 참조 행 13:27; 롬 14:22; 살후 2:12). 요한복음 5
내용은 최종 심판에서 재림 전과 재림 시의 심판 국면을 이해하는
장 24절에서 ‘심판’이라는 말이 영생과 반대되는 의미로 사용되고
데 적절한 빛을 준다.
있으므로, 본문이 예수를 믿는 자들은 정죄 심판에 들어가지 않을
사실, 요한에 따르면 십자가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며(요
것이라고 말한다고 이해해야 한다. 그러면 신자가 그런 정죄 심판을
12:31~33; 16:11), 따라서 불신자뿐 아니라 신자에 대한 심판도 이
어떻게 면할 수 있는가?
미 일어난 셈이다. 이 심판은 그리스도께서 제공하신 빛을 받아들였
02
느냐, 거절했느냐에 달려 있다(3:18~21). 그렇다고 요한이 말하는 이런 진리가 바울과 신약이 분명하게 가 26 교회지남
정죄 심판에서 벗어나 영생을 얻는 길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는 것이다. ‘듣고 믿는다’는 말의 헬라어는 현재 시
제이며 단순히 한 번 듣고 믿은 것이 아니라 계속되는 행위를 가리
는 자는 심판 날에 확신을 가질 수 없다는 말이다. 요한복음 5장 24
킨다. 즉 신자는 끊임없이 듣고 믿음으로써 끊임없이 영생을 소유하
절에 대한 주석적인 내용뿐 아니라 요한 사상의 더 넓은 맥락에 비
고 악을 행한 자들에게 임하는 정죄 심판(요 5:29)을 끊임없이 면하
추어 보면, 신자에게는 미래 심판이 무관한 것처럼 그가 진술했다고
는 것이다. 한 번 믿으면 영원히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 한쪽(‘듣고 믿
결론지을 수 없다. 28~29절을 살펴보면 이런 결론이 힘을 받는다.
는 것’)을 거절하면 반드시 다른 쪽(‘정죄 심판에서 벗어나 영생을 소
여기서 선을 행했으므로 즉 믿었으므로(요한복음 5장 24절에서 선
유함’)도 거절하게 된다. 따라서 요한복음 3장 18절은 그리스도를 믿
을 행하는 것과 믿는 것은 동일한 표현임) 지금 영생으로 부활한 자
는 자는 정죄를 받지 않고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정죄를 받았다고 가
가 있는가? 아니면 이들은 믿음의 결실로 선을 행한 자들인가?(믿음
르치는 말이 아닐까? 이 본문의 후반부에 ‘이미’라는 말이 나오지만,
이 선한 열매를 내지 못하면 정죄 심판의 부활이 있을 뿐이다.) 말할
그것이 이 구절의 의미를 과거에만 국한시키진 않는다. 신자가 믿기
것도 없이 두 번째 주장이 맞다. 요한복음 5장 29절에 언급된 ‘선을
를 멈추면(요한은 그럴 가능성을 어디서도 부정하지 않음), ‘이미’가
행함’은, 24절처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 감을 말하는 요한일서 3
발동한다. 요한복음 3장 36절이 여기에 적용될 수 있다. “아들을 믿
장 14절에 나타난 대로 다른 이들을 사랑하는 것을 가리킬 것이다.
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믿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 지 못하고.” 요한이 ‘한 번 구원받으면 영원히 구원받는다.’는 사상을 말하지 않는다면, 믿음의 중단은 곧 생명의 중단을 의미해야 한다. 영생은 계속적인 믿음에 달려 있다. 요한복음 5장 24절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것을 묘사하기 위
결론 칭의와 구원의 확신은 인간의 행함 또는 믿음+행함으로 얻을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해 두어야 한다. 칭의와 확신은 모든 것을 충족 시키는 구주 그리스도의 사역으로만 얻을 수 있다.
해 현재 완료 시제를 사용한다. 믿지 않아도 결코 철회될 수 없는 옮
구주(Savior)이신 그리스도는 또한 주(Lord)이시기도 하다. 오직
김이 아니라는 것이다. 신자는 계속하여 듣고 믿을 때에만 이 옮김
그분을 바라보고 그분의 구주 되심과 주 되심의 불가분적인 관계를
의 결과로 생명의 상태에 계속 머물 수 있다(헬라어 현재 완료 시제
깨달음으로써만 칭의와 심판, 믿음과 행함의 관계를 올바로 설명할
의 의미). 본문이 영속성을 말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믿음과 분리된
수 있다. 성령의 능력을 통해 믿음은 칭의 된 자의 삶에서 늘 열매를
영속성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낸다.
이와 마찬가지로 요한복음 10장 28~29절에서처럼 그리스도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죄를 심판하시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인
양이 “영원히 멸망치 않을” 것이며 아무도 그를 “아버지의 손에서 빼
을 칭의 하시고, 마지막으로 그 칭의 된 자를 그 믿음의 열매(행함)
앗”지 못할 것은 그가 계속적으로 목자의 음성을 듣고 목자를 따르
로 심판하실 것이다. 십자가에서는 칭의의 효력이 나타나고, 믿음으
는 데 달려 있다.
로는 칭의를 받아들이고, 선한 행위로는 칭의가 드러난다. 의의 행위
03
(믿음의 열매)는 칭의의 실재와 생명력을 증거 한다. 이것이 없으면 요한의 다른 본문들은 오히려 신자가 심판받을 수 있다는
예수와 관계가 단절된 것이다.
점을 강하게 지지한다. 요한복음 15장은 그리스도 안에 계
구주로서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 순종하셨고, 주
속하여 거하여 열매를 맺으라고 촉구한다. 아버지께서는 열매 맺지
로서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위해 우리도 하나님께 순종하라고 호
않는 가지를 “제해” 버리신다(2절). 더 극적인 표현도 있다. “사람이
소하신다. 구주로서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 자기 생명을 내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이것을
주셨고, 주로서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을 위해 살라고 명하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6절).
신다.
04
요한일서에는 생명 소유의 여부를 가리키는 몇 가지 시금석
는 그리스도의 호소에 더욱 귀를 기울이게 될 것이다. 엄격한 의무
이 나타난다.
가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로 그 요청을 받아들이는 것이
그리스도의 은혜가 얼마나 풍성한지를 더 깊이 알수록 순종하라
(1) 그리스도를 믿고 시인하는 것(2:22~23; 4:2~3, 15; 5:9~13)
다. 그리스도의 무한한 사랑을 이해하므로 의무는 더 이상 힘겨운
(2)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2:24~25, 28)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의 편한 멍에가 된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3)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2:3~5, 17; 3:21~24; 4:21;
구원 안에 있는 이런 절묘한 균형을 파악하고 이렇게 말한 것이다.
5:2~3)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
(4)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것처럼 행하는 것(2:6)
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5) 의를 행하고 죄를 피하는 것(2:29; 3:6~7, 10)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 15:9~10).
(6) 서로 사랑하는 것(2:7~11; 3:1~17; 4:7~8, 11, 16~17, 20~21; 5:2~3)
하나님의 칭의 하시는 은혜의 선물을 받아들였다면 다음의 말씀 이 우리에게도 적용될 것이다.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
(7) 세상을 사랑하지 않는 것(2:15~16)
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요한일서 3장 14절을 보라.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거하느니라.” 요한일서 4장 16~17절에 따르면, “사랑 안에 거하는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빌 1:9~11). 아멘!
자는 심판 날에 담대함[확신]을 가질” 수 있다. 사랑 안에 거하지 않 2017. 12.
27
탐방 : 편집실
고아의 생명을 살리는
‘국제아동복지기구’를 아십니까? 미국 워싱턴주 밴쿠버시에 세계 본부
임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심태섭
를 둔 (사)국제아동복지기구(International
목사는 1991년 포켄버그 목사로부
Children’s Care Organization, 이하 ICC)
터 이 단체를 소개받고, 사업의 필
는 1978년 설립한 비영리 민간 단체다. 과
요성을 인식했다. 이후 2008년 ‘국
테말라 지진 피해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부
제아동복지재단’이라는 이름으로 창
모와 집을 잃은 불쌍한 어린이들을 도운
립 총회를 열고, 사회복지법인으로
것이 계기였다.
첫발을 내디뎠다.
당시 중앙아메리카연합회장이었던 로버
ICC KOREA는 세계에서 24번째
트 포켄버그 목사(훗날 대총회장)는 케네
지원 국가로 발족했다. 제3세계와 북
스와 알콘 플렉 부부에게 지진 피해 복구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가 주요 사업
및 피해 아동을 도울 것을 부탁했고, 이것
대상 국가다. 고아원을 설립해 이들
이 ICC 사업의 효시가 되었다. 이들 부부
을 보육하고, 후원자를 개발해 양부
는 곧 미국 오리건주에 비영리법인 ICC를
모로 맺어 주는 중개자 역할을 한다.
설립했다. 그리고 폐허 속에서 보살핌 받
특히 네팔과 방글라데시의 노예
지 못하며 고통 받던 과테말라에 고아원
해방 운동이 눈에 띈다. 이들 국가
10개를 세웠다. 현재 전 세계 39개국 110
에서는 연간 3만 명이 넘는 10세
곳에서 운영하는 ‘어린이마을’(Children’s
이하의 아동이 인도 등 인근 국가
Country Village)은 그렇게 시작했다.
로 노예나 인신매매로 팔려 가 착취
고아원은 10명 안팎 단위로 하나의 가족을 구성하며, 지역마
당하고 있다. 이들을 비참한 생활로부터 해방시키는 가장 효과
다 부모와 결연을 맺어 친형제자매처럼 생활하도록 운영한다. 1
적인 방법 중 하나는 각 가정에 염소 1마리를 기증하는 것이다.
인 1기 교육을 바탕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된 사람’, ‘든 사람’
ICC KOREA는 네팔과 방글라데시에 염소 1만 마리를 기증하
이 되도록 지도한다. 그 자체로 하나하나의 공동체가 되어 아이
고, 농장을 만들어 이들을 도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4년에
들은 가정의 안락과 평안을 누리며 신체적, 정서적, 환경적으로
는 아드라 방글라데시와 MOU를 체결했다.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고 있다. ICC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수많은
또 철원 비무장 지대에 ‘세계어린이평화마을’을 조성한다는 청
성직자와 의사, 학자, 법조인 등 교단과 사회의 리더가 양성됐다.
사진을 그렸다. 여기에는 비무장 지대에 평화마을을 세운다는
ICC는 ‘생명 살리기’라는 특별한 목적에 뜻을 같이하는 후원
상징성을 넘어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 남북 평화 통일을 앞
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오늘도 세계 각 지역에서 꾸
당기고, 국제 사회의 공감을 얻어 내 경제적 효과와 문화적 이질
준히 성장하고 있다. 사무실 없이 활동하는 17개 국가 외에도
감을 덜어 내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한민
미국, 영국, 호주,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스페인 등 7개 후원국
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글로벌 인재 및 한반도 경제를 발전시
은 국가 사무실을 두고 구호 개발 및 아동 복지 사업을 펼친다.
키는 새로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미얀마, 캄보디아 등 아시아, 아프리
ICC KOREA 조병일 총재는 “예수께서는 ‘지극히 작은 자 하
카, 중남미 세계 각지에서 꿈과 희망이 사라진 아이들에게 기회
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마 25:40)이라고 말씀하셨다. 하
를 제공하고 있다.
나님께서는 우리가 고아나 버림받은 사람을 돌보길 원하신다. 지구촌에는 오늘도 1억 4,000만 명이 넘는 고아가 신음하고 있
대한민국도 지원 국가 중 하나다. 한국에서는 故 심태섭 목사 를 중심으로 2007년 9월 ICC KOREA 설립을 위한 발기인 모 28 교회지남
다. 우리가 이들의 필요를 채울 때 하나님은 기뻐하실 것”이라며 한국 성도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Mission First in All Activities! 모든 활동에 선교 제일을!
북아시아태평양지회
2017 호프채널 네트워크 지도자 회의
어센터 책임자 하루히토 오수가, 중국 호프채널 책임자 빌리 류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다양하고 유익한 강의가 진행됐고 지역별 보고를 통해 지역 채널 방송 사업 현황 도 공유했다. 북아태지회 호프채널 코디네이터 한석희 목사의 소개에 이어 중국, 일본, 한국이 호프채널의 발전 상황을 알렸다. 수년 전에 시작 된 중국 호프채널에 비해 비교적 최근에 시작된
에서의 부흥 원리, 복음 증거의 원리, 믿음의 우
8월 14~17일, 대총회 호프채널이 브라질 상
한국과 일본의 호프채널은 소셜 네트워크와 IP
선순위에 대해 말씀을 전하며 전 교인 선교 운
파울루에 위치한 노보 템포 호프채널 방송국에
TV 및 인터넷과 성경통신학교의 협력으로 추진
동의 정신에 따라 선교지 어느 곳에서든 세상의
서 2017 호프채널 네트워크 지도자 회의를 개
되고 있다.
빛이 될 것을 참석자들에게 주문했다. 또 선교사 훈련 마지막 단계인 코티지 미팅을 앞둔 선교사
최했다. 전 세계 각국의 호프채널 방송국에서 온 호프채널 최고 책임자 70여 명 및 지회 코디
필리핀 1000명선교사훈련원 기도 주일
들은 간증으로 각자의 선교적 각오와 사명을 나
네이터가 모였고, 북아태지회에서는 코디네이터
필리핀 1000명선교사훈련원에서 북아태지회
누었다. 선교사로 부르신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
한석희 목사, 미디어센터 책임자 변성준 목사,
청소년부장 김낙형 목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9
혜임을 기억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
한국연합회 미디어센터 원장 엄덕현 목사, 호프
월 3~8일, 가을 기도 주일을 개최했다. 김 목사
하고자 하는 다짐 속에 선교 사명을 되새겼다.
채널 책임자 구지현 목사, 일본연합회 호프채널
는 ‘가서 제자 삼으라’라는 주제로 매일 새벽과
책임자 노리히코 하나다 목사, 일본연합회 미디
저녁에 선교사들과 캠퍼스 가족들에게 선교지
북아시아태평양지회 실업인 협회(회장 송종현, 이하 ASI)가 9월 7~10일, 태국 방콕에 소 재한 앰배서더호텔 방콕에서 제12회 총회를 열고 송종현 현 회장의 연임을 승인했다. 오수호 부회장 역시 지난 회기 에 이어 연임됐고 시아 준 부 회장(중국)이 새로 선임됐다. 각 연합회 ASI 회장들이 당연 직 부회장이 된다. 또 조상현 한국연합회 평신 도협회 재무가 신임 총무로, 미아오 친다 부총무(중국)와 조대희 영남합회 재무가 신임 재무로 선임되어 가추오 스나
제12차 북아태지회 ASI 총회 개최
하세 부재무(일본)와 함께 봉 사한다. 이사진에는 문승태(한국), 자가나(몽골)가 합류했으며, 대만과 NSD는 추후 선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감사로 이봉주 한국연합회 평신도협회 총무와 마수이 야수로(일본)가 선임됐고 지회 코디네이터인 최영일(NSD) 목사를 비롯해 이병주 (한국) 목사, 데이비드 응(중국) 목사, 마사루 고바야시(일본) 목사, 칠리 뚜(대만) 목사, 김요한(몽골) 목사 등이 각국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2017. 12.
29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한국연합회 선교 네트워크 소식
한국연합회 한국 여성협회
교회)를 매각하고 어려운 시간을 넘어 와부지역 선교를 위한 새 성전 건축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 을 꿈꾸고 있다. 산세 좋은 약 350평 대지에 약 100평 규모로 젊은 세대를 위한 카페 형태의 교 회와 사택을 건축 중이며, 12월 말 완공을 목표 로 하고 있다. 3040세대가 주축인 40여 성도가 헌신했고 계속 자금을 마련 중이다. 기도와 후원 을 요청드린다.
한국연합회 여성협회는 보다 높은 자질과 자 격을 갖춘 채식 요리 강사 공급이 시급한 시대 상황에 따라 삼육대학 식품영양학과의 협조로 9 월 8일부터 10주간 삼육대학 최순남 교수의 지 도 아래 강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 정원 8명 중 절반 이상에게 장학금(연합회·합회·여성협회 장학금)을 지급했고 앞으로도 여성 건강 선교사 를 대거 배출할 예정이다.
하남풍산교회 침례식
- 채식 요리 강사 교육
9월 30일, 하남풍산교회(담임목사 김순기)에 서 3명이 침례를 받았다. 박정규 성도는 호주에 서 공부하는 아들과 부인이 먼저 신앙을 받아들 인 후, 재림 신앙을 소개받아 6개월 동안 성경을 배우고 신앙을 결심했다. 교인 자녀인 김이삭, 김 진규 군도 함께 침례를 받았다.
- 사랑의 축제
9월 25~26일, 성 건강과 출산 장려를 위해 삼 육대학교와 함께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축 제(2017 Love Festival)’를 개최했다. 참사랑의 의미, 성 건강과 미래의 행복, 출산 문제들을 상 담 형식으로 진행했고 600여 명이 참가하여 대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 기획을 위해 간호학과 김 일옥 교수의 노고가 컸으며 <헬스조선>과 <경향 신문> 외 여러 지역 신문도 보도했다. 성령 안에 하나 되는 교회
동중한합회 덕소교회 신축 기공
덕소교회(담임목사 이호철)는 옛 건물(비행기
30 교회지남
한빛쉼터교회, 선교 여행 영어 프로그램 및 침례식
한빛쉼터교회(자급 교역자 김상원)에서 10월 5~7일, 섬기는사람들교회(책임자 정보인)와 연 합하여 필리핀교회 청년들과 함께 국내 선교 여 행 영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주·통영·하동 등을 다니며 은혜를 나누었고 마지막 안식일에 는 하동교회에서 정원익 목사의 집례로 한빛쉼 터교회 새터민 대학생의 첫 침례식을 거행했다.
동중한합회 AIIAS 향학자 자녀 침례식
AIIAS 한인회는 8월 25~27일, 필리핀 민도로 섬에서 제1회 장막 부흥회를 개최하고 향학 목회 자 자녀 권혜연(권영일 목사), 김유민(김홍일 목 사), 우교영(우현준 목사), 최성현(최준태 목사) 4 명이 침례를 받았다. 이들은 매 안식일 오후 학생 반을 통해 말씀을 연구하며 인근 지역 분교를 통 해 선교 활동을 해 왔다.
금곡교회
- 디톡스 건강 동아리 운영
금곡교회(담임목사 이선미)는 9월 11~16일, 양일권 박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디톡스 힐링 캠 프를 개최했다. 이후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디톡 스 건강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9월 16일과 10 월 28일 모임에는 장로교 목사와 집사, 가톨릭 신자 등이 참여했고 이 모임에서 지속적으로 건 강 강의, 건강 요리 강습, 트레킹, 치료 봉사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 침례식
10월 7일, 김형섭 어린이가 침례를 받았다. 어 린 시절 조모를 따라 잠시 재림교회에 출석한 것 을 계기로 작년 7월 금곡교회 어린이 성경학교에 참석한 김형섭 군은 침례 후 한국삼육중학교 입 시에도 합격하여 진학을 준비 중이다. 김 군의 부 모는 침례식에서 자신도 언젠가는 교회에 나가 겠다고 고백했고 김 군의 동생 김소희(초4) 양이 함께 교회에 출석 중이다.
삼육중앙교회 직원 워크숍
9월 9일, 삼육중앙교회(담임목사 민영기) 직 원 및 주요 부서 책임자 36명이 삼육재림연수원 에서 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선교에 중점을 둔 이번 워크숍에는 각 부서별로 전반기 활동 보고 와 앞으로 주어진 선교적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0월 14~15일, 걸쳐 천안 동산수목원에서 패 스파인더 중등부 캠프를 개최했다. 서울영어학 원교회 이용민 목사가 구원과 봉사에 관하여 말 씀을 전했고, 레크리에이션과 천연계 탐험 부스 활동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패스파인더 오리엔티어링 대회
필리핀교회 여자 배구 리그
필리핀교회(담임목사 로미에 라고네라)에서 9 월 24일, 국내 거주 필리핀인 선교 활동의 일환 으로 여자 배구 리그를 개최했다. 삼육보건대학 교(총장 박두한)의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 구도자 상당수가 포함된 5개 팀, 70여 명 이 참석했다.
억 장로 가족이 2017년도 병무청에서 선정하는 병역 명문가로 선정되어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 여받았다. 양재억 장로의 가족은 공병 장교로 6·25전쟁에 참전한 양 장로에 이어 세 아들과 두 명의 손자까지 모두 현역병으로 만기 제대해 필 요한 모든 조건을 갖추었다.
횡성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사업장 4, 5호점 개업식
서울삼육고교회 추계 인성 교육 주간
9월 17일, 오리엔티어링 지도자 양성 교육을 통해 관심을 갖게 된 지역 교회 패스파인더 클럽 들을 위해 제1회 동중한합회 패스파인더 오리엔 티어링 대회가 10월 29일에 별내무궁화공원에 서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패스파 인더지도자협회와 박홍균 목사(오리엔티어링 강 사)의 협력으로 준비된 행사를 통해 각 클럽들이 천연계를 즐겼다.
- 제1회 어드벤처러 펀 데이
10월 16~21일, 서울삼육고교회(담임목사 박 영남)에서 추계 인성 교육 주간을 개최했다. 강사 로 초빙된 김기웅 목사(버지니아 교회 담임목사) 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교로 감동을 전했고 학생들은 말씀과 각종 부스 활동을 통해 잊지 못 할 추억을 만들었다. 학생 14명이 침례를 받았고 특별히 6개 교회(광나루·교문리·구리·본부·구리 해오름·토평)와의 연계된 순서를 통해 연합 침례 식으로 진행되어 더욱 감동적이고 뜻깊었다.
정선교회 전지현 자매, 교육학 박사 학위 취득 정선교회(담임목사 홍 장선)의 전영창 장로의 딸 전지현 자매가 3월 14일, 독일 튀빙겐 대학 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 를 취득했다. 논문 제목 은 ‘독일과 한국의 미학 교육(예술 교육)에 관한 비교 연구’이다. 전지현 자매는 삼육대학교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튀빙 겐 대학교 학석사 통합 과정에서 음악학과 교육 학을 복수 전공했고 현재 동 대학교 소속 연구원 으로 근무하고 있다.
‘양양교회 양재억 장로 가족, 병역 명문가’
10월 11일, 횡성시니어클럽(관장 이종식)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장 4호점(어머니손맛반찬사업) 과 5호점(라면앤북카페사업)을 열었다. 4호점은 대형마트(횡성킹마트) 내에 입점한 반찬 판매 사 업이며, 5호점은 강원도 특화 사업에 선정되어 5 천만 원을 지원받아 분식 전문 북카페형 사업으 로 진행된다.
청소년부
- 도전 골든벨
동중한합회 청소년부(부장 홍병길)에서 지역 교회 중·고등부(챌린저클럽) 학생회원들의 성 경 지식 발달을 위하여 성경통신학교와 연합하 여 청소년 도전 골든벨을 진행했다. 10월 14일 은 영서지역에서, 21일은 서울경기지역에서 개 최했고 특히 28일에 열린 영동지역의 도전 골든 벨은 북아태지회 찬양 선교단 골든엔젤스 공연 과 함께하여 영동지역 골든 데이로 진행되었다.
- 패스파인더 중등부(TLT) 연합 캠프
어드벤처러(탐험대)클럽 활성화를 위하여 탐 험대원들을 위한 행사가 열렸다. 10월 28일 안 식일에 서울삼육초등학교에서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특히 이 행사는 어린이부 주 관 어린이 말씀 사랑 축제와 함께 진행하여 부서 간 중복을 없애고 사역에 서로 협력하는 사례가 되었다.
참소리찬양선교단 어린이 뮤지컬
합회 어린이부(부장 권세진) 참소리찬양선교 단(이하 참소리)이 10월 1, 8일에 한국연합회 어린 이청소년비전센터 새힘아트홀에서 어린이 뮤지컬 ‘세 가지의 지혜 2’를 세 차례 공연했다. 모세의 삶 을 조명한 공연은 전석 매진으로 29일에 추가 공 연이 진행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9월 6일, 양양교회(담임목사 이용재)의 양재
2017. 12.
3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예수께서 오신다!
서중한합회 기흥교회 침례식
하여 일곱빛 전도 축제를 개최했다. 별, 새, 꽃, 곤 충을 통해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 달았고 마치는 안식일에 변원순 성도가 침례를 받았다. 또한 안식일 오후에는 쿠키 만들기 시간 을 통해 함께 친교를 나누었다.
송우리교회 전도 축제
광명교회 침례식
9월 30일, 기흥교회(담임목사 임제경)에서 예 식 담임 김형준 목사의 집례로 1명의 귀한 영혼 이 침례를 받았다.
설성교회 침례식
10월 21일, 광명교회(담임목사 정부일) 김재은 성도가 수동 에덴요양병원의 사랑 어린 봉사와 교우들의 협력 봉사로 침례를 받았다. 10월 전도 회 기간에 오랜 기도의 응답을 경험한 가족과 교 우들은 영혼을 붙들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느 끼며 선교 의지를 굳혔다.
송우리교회(담임목사 유일상)에서 9월 12~16 일, 박상희 목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브릿지 전도 프로그램으로 건강 세미나, 건강 검진, 발 마사 지를 실시해 매일 평균 50명이 참석했고 구도자 10명이 꾸준히 안식일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9월 22~30일, 컴파스전도단 5명이 교인 대상 새벽 말씀 묵상, 제자 훈련 세미나, 집집 방문 및 성경 공부를 실시하여 장기 결석자, 낙심자, 구도 자를 모두 만났고 총력 전도의 달로 정한 9월 한 달의 연속 집회 개최로 9명이 침례를 받았다.
동두천교회 이모작 영혼 추수
태강삼육교회 침례식 10월 7일, 설성교회(평신도 지도자 이영희)에 서 한기택 목사(이천중앙)의 집례로 2명이 침례 를 받았다. 이주원(중3), 이효원(초6) 남매는 어머 니를 따라서 저녁 집회에도 꾸준히 참석하면서 침례를 결심했다.
원두리교회 침례식
9월 16일, 태강삼육교회(담임목사 이태호) 박 호관 성도의 부인 김은경 성도가 사슴의 동산에 서 침례를 받았다. 태강삼육교회에 성실히 출석 하는 박호관 성도는 특히 담임목사와 성경을 공 부한 뒤 배운 것을 그대로 부인에게 가르쳐 침례 를 결심시켰다. 뜻깊은 침례식 후 1박 2일 태강 삼육교회 가족 캠프를 진행하여 믿음의 가족 된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10월 14일, 원두리교회(담임목사 임승우)에서 어린이 6명이 침례를 받았다. 진가초등학교 6학 년에 재학 중인 이들은 교회가 운영하는 하늘꿈 터지역아동센터와 패스파인더 활동을 통해 <오 늘의 신앙>과 <다니엘서>를 선생님들과 공부했 다. 앞으로 <요한계시록> 공부와 제자 훈련을 이 어 가며 친구들을 구원하는 사역을 위해 준비하 는 중이다.
포천교회 침례식
일곱빛농아인교회 전도회 및 침례식
포천교회(담임목사 구일회) 북파공작원 출신 으로 신앙을 떠났던 김명수 성도가 서중한합회 장막 부흥회 때 재침례를 받았다. 남은 생애를 다 시 하나님께 바치기를 결심하고 천연계 그림을 그려 무료로 나눠 주며 선교에 헌신하고 있다. 9월 11, 16일에는 홍성선 은퇴 목사를 강사로 초 빙하여 대전도회를 개최하였고 나종표 선교사의 아들 나선혁, 나선국을 포함한 4명이 침례를 받았 다. 전도회를 통해 구도자 10여 명을 확보했다.
10월 20~21일, 일곱빛농아인교회(담임목사 정철민)는 이현모 목사(단월교회)를 강사로 초빙
32 교회지남
동두천교회(담임목사 안영철) 장년 선교회(회 장 이선우)에서 일모작 활동으로 얻은 영혼 9명 에 이어 이모작 활동으로 9월 16, 23일에 23명 이 침례를 받았다. 교회에서는 요양원, 경로당,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 행사, 발 마사지 및 ‘개인 낚시꾼’을 통해 ‘파종’과 ‘물 주기’를 실시했 고 합회 보건복지부(부장 김성곤) 의료 선교단들 이 ‘추수꾼’ 역할을 맡아 전도회 기간에 매일 하 루 4번 전도 집회를 이끌며 영혼을 수확했다.
병점교회 ‘톡톡톡’ 가족 탐사단
병졈교회(담임목사 김주성)는 10월 8~9일, 한탄강 주변에서 지질 탐사 캠프를 개최했다. 어 린이와 가족 총 31명이 참가하여 고석정, 삼부연 폭포, 전곡선사유적지를 탐사했고, 최종걸 교수 를 초빙하여 철원평화전망대와 재인폭포를 탐사 하면서 창조 세계에 관하여 배웠다.
죽산다사랑교회 안성시 모범 시민상 수상
운데 오전 말씀 집회, 오후에는 의료 봉사(발 마 사지, 쑥뜸, 이발, 족탕, 봉독침, 건강 검진)를 실 시했다. 마치는 날에 8명이 침례를 받았다.
10월 10일, 죽산다사랑교회(담임목사 김근수) 에서 김갑윤 집사가 교회 대표로 안성시장에게 시민 모범상을 받았다. 죽산교회는 지속적인 봉 사 활동을 통해 주변에 재림교회의 이미지를 쇄 신하고 있다.
청학교회 박소형 성도, 의학 박사 학위 취득 청학교회(담임목사 김 인환) 박소형 성도가 8 월 30일, 서울대학교 의 과 대학에서 열린 제71 차 학위 수여식에서 법의 학 전공으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논문 제 목은 ‘차세대 염기 서열 분석 기법을 이용한 한국 인의 미토콘드리아 전체 염기 서열 분석’이다. 박 성도는 성기현 집사의 아내이자 성시경 장로, 전 성숙 집사의 자부로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으로 재직 중이며 청학교회 안식일학교 반주자로 봉사하고 있다.
태릉교회 이은희 집사, 체육관광부장관상 대상
태릉교회(담임목사 오범석) 이은희 집사가 9월 18일, (사)고려닥종이공예협회가 주최하고, 문화 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제21회 국제 닥종이 예술 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대상 당선작은 ‘풍요’라는 액자 작품이다.
경기북부지역, 패스파인더클럽 연합 발대식
경기북부지역(지역장 신종욱) 최전방의 철원· 동송·일동·김화·운천교회에서 어린이·청소년 사역 활성화를 위해 디딤돌 프로젝트 지원으로 매월 연합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또 어린이·청소 년의 교회 정착과 선교 지도자 육성을 위한 출발 점으로 합회 청소년부장(정영규 목사)을 초청하 여 연합 발대식을 거행했다.
경기중부지역 가정 예배 세미나
9월 16일, 경기중부지역(지역장 최성구) 여성· 가정봉사부(담당 정태원) 주최로 군포교회에서
대방교회 가을 음악 잔치 40여 명이 모여 가정 예배 세미나를 개최했다. 가정 예배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토론회를 열고 유대인과 타 교파 가정 예배 사례를 통하여 재림 신앙 가정 예배 회복에 관심을 기울였고 함께 교 제를 나누었다.
천성교회 청년 선교회 홈 커밍 데이
천성교회(담임목사 안태규)에서 10월 21일, 홈 커밍 데이를 개최했다. 기존 청년들의 안식일학 교 정각 출석과 잃은 양 회복에 초점을 맞춘 본 행사에서 낙심자 4명 등 청년 30여 명이 참석했 다. 안식일 오전 집회를 청년의 눈높이와 상황에 맞춰 진행하고 오후에는 자신의 은사와 성향을 테스트하고 서로 존중하며 사역할 수 있도록 은 사 세미나도 개최했다.
10월 21일, 대방교회(담임목사 명득천)는 도 로와 인접한 교회의 열린 공간인 사랑 나눔 카페 에서 가을밤을 수놓는 음악 잔치를 열어 지역 주 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 히 화요 장터 선교 활동을 통해 만나게 된 구도 자 5명이 멋진 악기 연주로 함께 찬양하며 뜻깊 은 추억을 남겼다.
Mission First! 선교를 첫째로!
영남합회 연합 주말 부흥회
삼육지역사회봉사회 수련회
보건복지부(부장 김성곤)는 9월 23~24일,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슴의 동산에서 삼육지 역사회봉사회(회장 이승동, 사무총장 현장웅) 수 련회를 개최했다. 최경천 삼육대 신학과 교수, 김 만장 장로(평창동계올림픽 지역사회봉사단장), 이 영화 장로(라이트하우스 대표)가 강사로 초빙되어 말씀과 강의를 전했고 장현교회(밑반찬·빵 나누 기), 동두천교회(복지센터·경로당·요양원), 월곡동 교회(지역사회 봉사) 활동 사례도 소개했다.
9월 8~9일, 대구칠성교회(담임목사 박정근) 는 대구동부교회(담임목사 강종욱)와 연합하여 서광수 목사를 강사로 초빙하고 주말 부흥회를 개최했다. 서 목사는 ‘특급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백성의 믿음의 삶에 관 하여 성경과 풍부한 삶의 예화를 통해 명확한 메 시지를 전달하였다.
대구경산지역 연합 우정의 날
민들레전도단 퇴계원교회 장수대학 전도회
퇴계원교회(담임목사 정관용)는 여성협회(회 장 이삼숙)의 민들레전도단을 초청하여 초청하 여 9월 18~23일, 장수대학 전도회(강사 경흥수) 를 개최했다. 매일 어르신 60여 명이 참석한 가
대구경산지역(지역장 배순균)은 9월 10일, 영 남삼육중·고등학교(교장 한기태)에서 지역 성도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 우정의 날 ‘어울 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를 위해 갖가지 순서를 진행하여 한 믿음 안에서 즐겁고 유쾌한 하루를 보냈고 성도
201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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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교회들의 후원으로 행사가 더 풍성했다.
사천지구 주말 부흥회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구 소속 6개 교회, 200여 성도와 구도자가 모여 그리스도인의 친교를 나 누며 연합을 도모했다.
의성지구, 재림교회 기관 방문 및 견학 나래 학생 전도사와 박동현 형제의 레크리에이 션을 통하여 중앙지구 패스파인더와 학생, 청년 들이 연합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사천지구(지구장 홍철표)에서 9월 8~9일, 하 홍팔 목사(소남교회)를 강사로 초빙하여 주말 부 흥회를 개최했다. 금요일에는 삼천포천성교회(담 임목사 최금혁), 토요일에는 삼천포한빛교회에 모여 음악과 말씀으로 하나 되는 기회를 마련했 고 조사 심판과 성소에 관한 바른 이해를 깨닫고 재림의 소망을 되새겼다.
이일성 장로, 대한민국 시니어 음악 콩쿠르 대상
9월 20일, 의성지구(지구장 김윤상)의 교우 30여 명이 삼육식품봉화공장, 삼육대학교, 시조 사, 한국연합회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봉화공 장 두유 생산 라인, 삼육대학교 박물관과 캠퍼스를 둘러보고 시조사와 한국연합회에서 재림교회의 출 판 사업과 선교 활동에 관하여 설명을 들었다.
섬김으로 교회 행복, 사랑으로 이웃 선교!
충청합회 천안중앙교회 창립 70주년 감사 예배
함안브니엘교회 전도회
부산중앙교회(담임목사 박상철)의 이일성 장로 가 9월 10일, 상명대학교 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 회 대한민국 시니어 음악 콩쿠르’ 성악 독창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36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한 가 운데 독학으로 성악을 배운 이 장로는 성악 전문 가와 전공자 다수를 제치고 대상을 받았다.
삼육영도교회 침례식
9월 25~30일, 함안브니엘교회(평신도 지도 자 최형규)에서는 배혜주 목사를 강사로 초빙하 고 여성전도협회(회장 장동운)와 창원지구의 후 원으로 전도회를 개최했다. 전도회에 앞서 23일 에는 창원지구 교회 성도들이 연합으로 함안 전 역에 전도책자와 전도회 초청 전단을 배포했다. 여성전도협회 여집사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함께 창원지구 성도와 구도자 5~6명이 참여했다.
천안중앙교회(담임목사 고윤호)가 교회 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허창수 충청합회장을 초빙 해 감사 예배를 드리고 오후에는 마라나타, 마레 포네를 초대해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감사 예 배와 기념 음악회를 통해 70년 동안 천안중앙교 회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겼고 천안 지역의 선교적 사명을 다짐했다.
대전중앙교회, 대전도회 위한 부흥회, 심야 기도회
경남지역 통영거제지구 우정의 날 행사
9월 16일, 삼육영도교회(담임목사 이병열)에 서 학생 2명이 침례를 받았다. 두 학생은 영남삼 육봉사대원들이 진행한 학생 전도회를 통해 교 회에 꾸준히 참석하면서 재림 신앙을 결심했다.
경남지역 창원지구 우정의 날 소식
경남지역 통영거제지구(지구장 서경신)는 10 월 15일, 통영 실내체육관에서 지구 우정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5개 교회, 150명이 참여했다. 이 행사를 통하여 교우 간의 친목과 아울러 구도 자들에게 연합된 교회 간의 우정을 드러내며 뜻 깊게 하루를 보냈다.
부산중앙지구 청소년부 금연 캠페인 행사
경남지역 창원지구(지구장 배혜주)는 9월 17 일, 마산수출자유무역 운동장에서 지구 우정의
34 교회지남
10월 22일, 부산중앙지구 청소년부(담당 목사 한민규)는 부산삼육병원에서 금연 캠페인 행사 를 개최했다. 40여 명이 모여 예배, 금연 캠페인, 레크리에이션 및 식사 순으로 진행했고 교사들 과 한사랑 전도사(부산삼육병원)가 수고했다. 안
대전중앙교회(담임목사 정태봉)에서 9월 15~16일, 남시창 목사(진주중앙교회)를 강사로 초빙하여 2017 대전도회를 위한 특별 선교 주말 부흥회를 개최했다. 16일 밤에는 온 교우가 모 여 특별 심야 기도회를 통해 마음을 한데 모아 성공적인 대전도회를 위하여 기도했다. 또 9월 29~30일, 허창수 충청합회장을 강사로 초빙하 여 선교 주말 부흥회를 개최하여 선교적 헌신을 다짐했다.
청주중앙교회 심신동 교장, 대통령 표창 수상
청주중앙교회(담임목사 김동우)에 출석하는 심신동 교장(충북 괴산 소수초등학교)이 5월 26 일, 제15회 충북 교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 을 받았다. 심 교장은 거꾸로 수업 등 토론 중심
도마동교회
- 작은 사랑 나눔 잔치
수업, 지역민·동문·학부모와의 소통과 공감 등 으로 교육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회 청소년들의 선교를 위하여 트램펄린과 농구 대도 기증했다.
광혜원교회 뜨거워지는 선교열
- 불우 이웃 집수리
10월 12일, 도마동교회(담임목사 김삼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교 회가 위치한 도마2동 동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어 르신 200여 명에게 점심 식사와 작은 선물을 나 누어 주었다.
- 침례식 청소면에서 추천받은 차입분 씨 가정을 위하 여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지역사회봉 사회장인 이광규 장로를 중심으로 교우들과 충청 합회 내 봉사자들이 함께하여 교회 자금과 아드 라 지원금으로 외벽,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했다.
학생회가 SOS전도단 전도회로 선교에 불이 붙 었다. 지난 8월 전도회로 대원 10여 명이 광혜원 일대에서 학생 494명을 만나 그중 122명이 교회 를 찾았다. 10명(이재준, 장윤지, 정준현, 주준하, 주한별, 최연우, 최정운, 최지원, 표지연, 황성훈) 이 침례를 받았다. 9월 18~23일에는 골든엔젤스를 초청하여 야 외 공연장, 광혜원중학교, 주변 카페와 공장 등 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공연을 개최하여 500명 이 참석했고 저녁에는 김낙형 북아태지회 청소 년부장이 말씀을 전하여 박서경 성도가 침례를 받았다.
청주새하늘교회 침례식
홍성장곡교회 행복 가족 세미나
대전새하늘교회 침례식 10월 7~8일, 홍성장곡교회(담임목사 이진)에 서 다문화 가정 18가구, 60여 명과 봉사자 등 83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면도연수원에서 금은동 합 회 보건복지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홍성장곡 행 복 가족 세미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특강, 레 크리에이션(이준 집사), 체육 대회(서중길 장로) 등 에 함께하여 명절 연휴에도 친정에 가지 못한 이 국 생활의 아픔을 달래며 홍성장곡교회에 감사 를 표했다.
충주목행교회, 제1회 전국 더블민턴 대회 수상
- 필리핀 다바오 교회 선교 지원 청소교회(담임목사 이진선) 송대경 장로가 운 영하는 (주)삼육수산의 후원으로 8월 새 성전을 헌당한 필리핀 다바오 캄보디스 교회가 전도회 를 개최하여 30명이 침례를 받았다. 캄보디스 교
10월 14일, 대전새하늘교회(담임목사 변성보) 에서 이섬교, 김민지 모녀가 침례를 받았다. 대 전삼육초등학교에 장녀 김민지 양을 입학시키며 본 교회를 처음 접한 이섬교 성도는 이후 학부형 회 총무 등으로 활동하는 가운데 윤진영 집사의 인도로 침례를 결심하게 되었다.
오직 사랑, 오직 선교 Only Love, Only Mission
청주새하늘교회(담임목사 성시현)에서 9월 25 일부터 소그룹 모임을 통하여 침례를 결심한 박현 숙 성도와 성경을 열심히 공부한 황여준 군이 9월 30일, 교우들의 축복 가운데 침례를 받았다.
청소교회
10월 16~21일, 도마동교회는 소그룹 전도회 (강사 김준태, 조의종, 조태희, 성시현, 조옥현)를 실시했다. 1년간 준비 기간을 거치면서 개인 구 도자 117명을 확보했고 마치는 안식일에는 10명 이 침례를 받고 주님의 자녀로 새로 태어났다.
호남합회 소포교회 침례식
충주목행교회에서는 선교 스포츠 정착을 위 한 제1회 충청합회장배 전국 더블민턴 대회 혼합 복식 부분에 두 팀이 참가하여 2등과 4등의 성 적을 거두고 마지막 경품 추첨에서도 김선의 어 린이가 1등 상품을 얻어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9월 16일, 소포교회(담임목사 전형춘)에서 2 명이 침례를 받았다. 제사 문제로 침례를 미루어 오다가 마침내 결심한 주정옥 성도, 50년 이상 불교 신자였다가 참하나님을 발견한 한남례 성 도가 그 주인공이다. 교우들은 오랜 고민을 떨쳐 내고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한 두
201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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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말씀 향기> 5권(입문)을 집중적으로 공부한 청년부터 장년까지 총 34명이 난이도 높은 시험 을 치렀고, 강양자 외 25명이 합격했다(70점 이 상). 빛고을 말씀 학교는 내년 1월까지 총 7단계 로 계획되었다.
사람이 참된 행복과 영원한 소망 안에 거하기를 기원했다.
월곡교회 건강 전도회
선교부
성)를 개최했다. 324명이 참여하여 패스파인더 클럽 위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패스파인더 제 식 대회 및 창의력 경진 대회도 실시했고, 제암산 휴양림 짚라인 체험, 야간 기능 부스도 운영됐다.
- 예수 제자 300 양성 목회자 TF 구성
군산정은교회 예언 전도회 및 침례식 월곡교회(담임목사 정연택)는 10월 9~14일, 양일권 박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건강 전도회를 개최했다. 55명이 참석하여 디톡스를 직접 체험 하며 건강의 원리를 배웠고. 구도자 10명이 전도 회를 통해 건강을 회복했다. 9월 26일, 선교부(부장 권재현)는 신임 24회기 의 4대 핵심 정책인 ‘선교하는 예수 제자 300명 양성 운동’을 위해 목회자 TF 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강사로 초빙된 박정택 합회장 은 ‘모든 교회가 그리스도의 일꾼을 양성하는 학 교가 되어야 한다.’(선교, 59)는 기별대로 제자 훈 련을 통하여 다른 사람을 전도할 수 있는 300명 의 일꾼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 인구 20만 이상 도시 동시 전도회 강습
9월 20일, 인구 20만 이상 도시 교회와 농번 기의 영향을 덜 받는 중소도시 교회를 위한 동 시 전도회 목회자 강습회를 개최했다. 40여 교회 는 2018년 5월 28일~6월 2일에 동시 전도회를 개최하며 연중 교회 사업을 2모작(2사이클-5 스텝)으로 운영한다. 강사로 초빙된 전부권 목사 (동해중앙교회)는 전도회의 사례를 통해 헌신·접 촉·연결·전도회·후속 조치 5단계 과정의 중요성 을 강조했다.
빛고을교회 말씀 학교 1단계
9월 30일, 빛고을교회(담임목사 박정택)는 빛 고을 말씀 학교 집중 코스 1단계를 운영했다. 윤 봉렬 목사의 강의로 개강한 말씀 학교 1단계에서
36 교회지남
전원교회 개척대
전원교회(담임목사 김용국)에서 9월부터 개척 대 활동을 시작했다. 삼각건을 착용하고 응급 처 치, 제식 훈련과 야외 활동을 시작했고 곧 제복을 맞추어 발대식을 할 예정이다. 김선 전도사와 청 년들이 지도하고 있으며 자녀들을 따라 3040세 대 부모들이 안식일에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대원 들은 월 2회 ‘찰밥 나누기 봉사’도 실행하고 있다.
지역별 교회 사업 점검 및 합회 정책 설명회
호남합회(합회장 박정택)는 9월 16일~10월 21 일, ‘선교적 교회, 제자 되는 성도’라는 비전으로 네 광역권에서 교회 사업 중간 점검과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합회는 3대 목표를 이루기 위한 4대 정 책(100 플러스 교회 달성 운동, 평균 출석생 10명 당 1명 침례 운동, 선교하는 예수 제자 300명 양 성 운동, 십일조 블레싱 Up)을 제시했다. 또 지역 교회 선교 현황을 분석하여 4대 정책의 예상 결과 를 설명했고 지역 교회에서 참석한 대표자 500여 명이 새롭게 결심하는 계기가 되었다.
제1회 호남 패스파인더 캠포리
합회 청소년부(부장 김용훈)는 9월 30일~10 월 1일, 제1회 호남 패스파인더 캠포리(대장 김효
10월 18~21일, 군산정은교회(담임목사 강일 택)에서 예언 전도회를 개최했다. 최영규 목사(서 중한 사릉중앙교회)가 말씀을 전하여 2명이 침 례를 받았고 전도회를 계기로 교우들의 영적 확 신과 선교 열의가 커졌다.
아이야 양성 학교 수료식
10월 21~22일, 합회 어린이부(부장 김성균) 는 1년간 진행된 아이야 양성 학교 수료식을 개 최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모범을 따라 신앙의 유산을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이 시대에 리더로 양육하기 위해 그동안 성품 훈련, 말씀 훈 련, 찬양 훈련, 공동체 훈련, 독서 훈련, 설교 훈 련을 4차에 걸쳐 실시했다.
안교교과 마스터즈 오프라인 강습회
10월 14일, 안교부(부장 권재현)는 삼육빌딩 7 층 세미나실에서 안교교과 마스터즈 오프라인 강습회를 개최했다. 지역 교회의 토의식 교과의 향상을 위하여 개설된 과정으로 온라인 과정을 마친 등록생이 오프라인 강습회(2시간)와 시험 을 통과하면 교사 자격증을 제공받는다. 등록생 26명 전원이 시험을 통과했다.
두드림 진로 연구소 ‘알쓸경연’ 강의
제주중앙교회
(1004)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등 정기적인 헌혈 활동으로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전 교인 천연계 탐방
- ‘교육 혁신 우수 대학’에 선정
10월 28일, 합회 두드림 진로 연구소(소장 박 완성)에서 주관하고, 청소년부에서 후원하는 ‘알 쓸경연(알아 두면 쓸데 있는 경제와 연애)’ 강의 가 전남, 광주, 전북 세 지역에서 학생·청년을 대 상으로 동시에 개최됐다. 강사 6명은 청소년의 관심사인 이성 교제와 경제관에 관하여 자세한 방향 제시와 더불어 열띤 토의와 질의응답을 이 끌었다. 알쓸경연은 12월까지 계속된다.
제5회 호남 도농 나눔 페스티벌
제주중앙교회(담임목사 박권수) 하늘올레패스 파인더(대장 이정현)는 10월 21일, 전 교인과 함께 하는 ‘천연계 탐방’ 프로그램을 한라생태숲에서 진행했다. 두 달여 전부터 교사와 대원들이 직접 생태숲을 방문하여 그곳에서 느끼고 배운 나무에 대한 사랑을 직접 교우들에게 알려 주었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나무 공예, 기타 팀을 위 한 트레킹 등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만끽했다.
- 삼육 건강 식품 장터
10월 26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개최 된 ‘2017 한국대학신문 대상’ 시상식에서 삼육 대가 ‘교육 혁신 우수 대학’에 선정돼 상패를 받 았다. 본교는 4차 산업 혁명을 이끌 창의·융합 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 혁신을 추구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교육 혁신 우수 대학에 선 정됐다.
- 서울권 유일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신규 선정
호남평신도협회(회장 김삼곤, 준비 위원장 정 삼수)가 주관하고 호남합회가 후원하는 제5회 호남 도농 나눔 페스티벌(직거래 장터)이 10월 29일, 호남삼육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 다. 합회 내 교회,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 여했고 주차 공간이 잘 준비된 가운데, 83개 부 스와 160여 우수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화합의 어울림 마당 등이 펼쳐져 기쁨을 나누었다.
10월 29일, 제주중앙교회에서 지역 주민과 함 께하는 ‘삼육 건강 식품 장터’를 운영했다. 디딤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준비된 장터에는 삼육 건강 식품, 유기농산물, 아나바다 장터, 건강 서적 등의 부스를 마련해 지역 주민에게 건강 식품과 정보를 소개하고 웰빙 채식 뷔페로 건강 식단도 선보였다. 궂은 날씨에도 교우들이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 게 하나님의 이름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삼다교회·비전 1000
Education Network
제주선교협회
교육 선교
제5회 채식 요리 경연 대회
제주선교협회 보건복지부(담당 김석우)는 10 월 28일, 제5회 채식 요리 경연 대회를 개최했 다. 제주지역 8개 교회, 11개 팀이 참가하여 새롭 고 다양한 채식 요리를 선보였고 <식생활과 음식 물에 관한 권면>으로 퀴즈를 진행해 재림과 건강 기별을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했다. 우열을 가리 기보다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잔칫집 같은 흥 겨운 시간을 보내며 성도 간의 우애를 나누었다.
삼육대학교
삼육대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7 대학일자리 센터 사업(시범)’ 신규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10개 대학 중 서울권 대학으로는 본교 가 유일하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진로 및 취·창업 지원 단위의 공간과 기능을 일원화해 대 학생과 지역 청년에게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제 공하기 위한 사업이며 고용노동부가 연간 사업 비의 50퍼센트, 대학과 자치 단체가 50퍼센트를 부담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삼 육대는 2022년까지 고용노동부와 서울시에서 10억 6천만 원을 지원받아 취·창업 지원 통합,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 2017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 학생생활관 살렘관 기공 예배
삼육대가 꾸준한 헌혈 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KBS, 사 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7 대한 민국 나눔 국민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 상했다. 삼육대는 1993년부터 25년간 교직원 과 학생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누적 1만 5,272 명). 2016년부터는 사랑 나눔 주간에 대학 구성 원 1,004명의 헌혈 참가를 목표로 하는 ‘천사
10월 26일, 학생생활관(기숙사)으로 사용될 살렘관 건축의 첫 삽을 떴다. 건축 비용 약 90억 원이 투입되는 살렘관 증축(철거 후 신축)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부족한 학생생활관 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됐다. 749.55제곱미터(약 227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 진다. 생활실은 약 110실로, 200여 명의 학생을
201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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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할 수 있게 되며 내년 8월 31일에 완공할 예 정이다.
삼육보건대학교
- 진심 나눔 데이 봉사 활동
- 인도네시아 수리아 누산타라 대학과 MOU 체결
묵동제일교회 오경택 목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2017 추계 은혜 주간을 개최했다. 특히 오 목사 는 교직원들에게 “여러분은 현장에서 수많은 학 생에게 예수를 소개할 기회를 가지고 있다.”며 교 직원들을 격려했고 예수님의 모본을 통해 하나 님의 사랑을 소개했다.
- 미주 동문 장학금 누적 11만 달러
인도네시아 수리아 누산타라 대학(Surya Nusantara Adventist College, SNAC)과 MOU 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은 강의 및 연구 자료 교환, 국제 학술 세미나 및 학술회 개 최, 공동 여름 학교 개최, SNAC 한국어 과정 개 설, 복수 학위 프로그램, 공동 선교 여행 및 신학 분야 연구 등에 협력한다.
- 가상 현실 박물관 ‘360° VR MUSEUM’ 오픈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9월 22일, 휘 경1동 주민센터 앞에서 ‘SHU 진심 나눔 데이 봉 사 활동’을 개최했다. 간호학과(사랑의 손길, 사 랑 나눔, 천사랑), 의료정보과(G.G), 아동보육과 (한울), 노인케어창업과(하다쉬), 피부건강관리과 (클리어) 5개 학과, 7개 동아리가 활력 징후 검사, 혈당 검사, 금연 서포터즈, 홍채 건강 분석, 손등 마사지, 내 생애 가장 젊은 날(사진 촬영), 어린이 돌봄 및 문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특히 홍 채 진단 분야 세계 기네스를 보유한 이남한 박사 를 초빙하여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금연 금주 상담사 자격 41명 수료
삼육보건대학교 미주동문장학회(이사장 조상 문)가 10월 17일,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8천 달러 를 재학생 8명에게 전달했다. 엄기옥(8회 동문), 조상문(11회, 미주동문장학회 이사장), 박혜옥(19 회), 김정미(25회 동문, 현 한국총동문회장), 정순 주(26회) 5명이 전달식을 위해 대학을 방문했다. 미주 동문들은 지난해 개교 80주년을 기념하여 장학 기금 10만 달러를 기탁했고 엄기옥 동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서관에 영상 및 도서 자 료를 기증했다. 현재 미주동문장학회에서 조성된 장학금은 11만 달러(한화 약 1억 3천만 원)이다.
SDA교육
- 서울영어학원교회 침례식 삼육대 박물관에 전시된 모든 작품을 스마트 기기로 관람할 수 있는 가상 현실(VR)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삼육대 박물관이 국내외 예비 박물 관 방문자를 위해 개설한 VR 콘텐츠 ‘360° VR MUSEUM’은 어디서나 인터넷만 연결하면 박물 관의 전시를 360° 3D VR로 감상할 수 있는 서 비스다. 삼육대 박물관은 지하 1층 기획 전시실 과 상설 전시실인 2층 기증 유물실, 3층 성경 자료 실, 4층 성경 고고학실을 VR 콘텐츠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삼육대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상 단 배너를 클릭하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9~10월, 금연 금주 상담사 과정을 실시하여 41명이 수료했다. 2일 16시간 강의로 금연 금주 상담사 과정을 수료한 41명은 국제절제협회 소 속 강사로 등록하여 학교나 보건소 등지에서 상 담사로 활동할 수 있다. 삼육보건대학교는 총학 생회를 중심으로 교내에서 금연 캠페인을 전개 하고 금연 장학금을 운영하는 등 보건 계열 특성 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협력 업체 대표 침례식
- 미주한인재림교인 장학 재단, 삼육대 신학과에 장학금 3천 달러 전달
10월 14일, 교목실(실장 류몽희)에서 강영석 성도와 베트남인 도 티 무오이(하지혜) 성도가 침 례를 받았다. 두 사람은 대학 국제교류센터 협력 업체의 대표로서 교회와도 인연을 맺게 되었다. 미주한인재림교인 장학 재단(운영 위원장 유 재상)이 10월 13일, 삼육대 신학과와 신학대학원 학생 3명에게 장학금 3,000달러를 전달했다. 미 주한인재림교인 장학 재단은 목회자 양성과 신 학 교육 발전에 대한 뜻을 갖고 2005년부터 삼 육대 신학과와 신학대학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누적 장학금액 4만 달러). 그동안 신 학도 4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 추계 은혜 주간
- 사회 복지 대회에서 표창장 수상
10월 16~20일, 삼육보건대학교 교목실에서
38 교회지남
서울영어학원교회(담임목사 최길호)에서 9월 2, 9일, 조의성 학생, 이미영 자매가 각각 침례를 받았다. 장로교 출신인 이미영 자매는 선배 김 종성 집사의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 아래 성경을 연구하며 재림 신앙을 결심했다. 10월 18~21 일, 김석수 동중한합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전도 회를 개최했고 21일에 이순금, 권준아, 임은경, 안창일 4명이 침례를 받았다. 28일에는 ‘올 데이 클럽’에 등록한 오수진 학원생이 침례를 받았다. 오수진 성도는 올 데이 클럽 후에도 꾸준히 성 경을 배우며 예배, 새벽 기도회, 해외 봉사대까 지 참여해 왔다.
서울영어학원교회가 9월 7일, 2017년 동대문 구 사회 복지 대회에서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으로 교회는 지역 주민 복지를 위하여 따뜻 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공을 인정받았다.
- 퇴원 예고제 활성화
- SDA교육 원장 영성 수련회 개최
SDA교육(사장 최길호)은 9월 25~26일, 양평 영어마을에서 영성 수련회를 개최했다. 학원과 교회라는 이중 업무를 감당하는 목회자들을 격 려하고 사명과 소명을 고취하기 위한 본 수련회 를 통하여 열띤 토론과 점검의 기회를 마련했다.
국립합창단 주최 제1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전국 고교 합창 경연 대회에서 ‘은상(국립합창단 예술감독상)’을 수상했다. 9월 20일에는 세종문 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서울생활예술오 케스트라 축제에 서울시 교육청에서 추천한 고 등학교 오케스트라 대표로 출전하여 ‘구주의 십 자가 보혈로’, ‘핀란디아’, ‘클래식 메들리’를 연주 하여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 (KOAMA)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10월 16일, ‘퇴원 예고제’ 활성화에 적극 참여 한 부서와 개인에게 시상식이 거행됐다. 퇴원 예 고제는 주치의 또는 담당의가 퇴원 결정 과정에 환자 및 보호자를 참여시켜 퇴원 전 퇴원 예고 시기와 방법 등을 제공하여 12시 이전에 퇴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개인 부문 최우수상에 는 이비인후과 김현수 과장, 진료과 부문 향상상 에는 정형외과가, 병동 부문 향상상에는 120병 동이 각각 수상했다.
- 간호부 외래 천사 데이 - 미주 총동문회 장학금 기탁
- 성인 영어 회화 신교재 <FOCUS ENGLISH> 출시
SDA삼육어학원은 새로운 성인 영어 회화 교 재인 <FOCUS ENGLISH>를 11월에 공식 출시했 다. 지난 7월의 초급 영어 회화 교재 <TARGET ENGLISH>에 이은 중급 영어 회화 교재인 <FOCUS ENGLISH>(전 6권)는 회화에 필수적인 문법 패턴을 학습하고 대화 연습을 통한 관용구 및 어휘를 학습하여 일상생활의 다양한 상황에 서 외국인처럼 유창하게 말할 수 있도록 도와주 는 교재다. 각 권당 1개월 과정으로 6개월에 마 칠 수 있다.
- 휘경2동 ‘행복 나눔 경로잔치’
미주 한국삼육 총동문회가 모교 후배들을 위 한 장학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9월 30일, 미주 동문회 대표들과 한국에 거주하는 동문들 2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미주 정00(12회) 동문 이 1만 달러, 김00(29회) 동문이 5천 달러를 미 주 한국삼육 총동문회 이름으로 전달했다.
간호부(부장 임현숙) 외래(차장 최은주)는 9월 29일, 병원 로비에서 ‘천사 데이(1004 Day) 간 호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최은주 외래 차장은 외래 진료실 간호사들과 함께 환자와 보호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혈압 검사와 건강한 목 지키 기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고 간호사들은 병원 로비와 외래 진료실을 돌며 따뜻한 차를 전했다.
- 의무 기록 우수 작성 및 모범 전공의 시상 Health Network
의료 선교 삼육서울병원
- 당뇨 걷기 대회 10월 11일, 의무기록과(과장 유승희)에서 의무 기록 우수 작성 시상식을 거행하여 흉부외과 이 미나 과장, 내과 박규현 전공의에게 표창장을 수 여했다. 또한 교육수련부(부장 김승우)에서는 재 활의학과 박승완 전공의에게 2017년 전반기 모 범 전공의 상을 시상했다.
SDA삼육어학원 10월 20일, 동대문구 휘경2 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 나눔 경로잔치’를 개 최했다. 행사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및 내빈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흥겨운 시간을 함께했다. 서울영어학원교회 교우들과 휘 경2동 내 자치 단체 회원들이 식사를 준비했다.
한국삼육고등학교
- 전국 고교 합창 대회 은상 및 초청 공연 한국삼육고등학교(교장 김재식)가 7월 21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 내분비내과(주 임과장 박순희) 주최로 10월 15일, 제10회 당뇨 병 공개강좌 및 걷기 대회 ‘비포&애프터’를 개최 했다. 당뇨교육실(교육 간호사 박혜은) 주관으로 당뇨인과 가족 및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행사를 진행했고 사전 등록한 참가자 120명에게는 혈당 측정, 경동맥 초음파 검사 등을 실시했다. 공개강 좌에서는 당뇨로 인한 안질환 합병증, 당뇨 관리, 성공적인 혈당 관리 사례를 소개했다.
- 추계 신앙 부흥회
10월 23~27일, 원목실(원목실장 윤영한) 주 최로 대구국제교회 김동섭 목사를 강사로 초빙 하여 ‘직원 춘계 신앙 부흥회’를 개최했다. 같은
2017. 12.
39
기간에 기도 부스를 운영하여 매일 접수된 기도 제목 100여 건을 놓고 목회자들이 기도하는 시 간을 마련했고 기타 각종 부스 활동으로 직원들 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얻었다. 병동 직 원 신앙 부흥회에서는 박장규·유재덕·이기영·전 상철·최원구 목사를 초청하여 소그룹으로 집회 를 진행했다.
안전 다짐을 선창한 최명섭 병원장은 외부 병원 의 감염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슈퍼 박테리아에 의한 병원 내 감염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환자 안전 및 감염에 적절하고 충분하게 대처하도록 당부했다.
- 건강한 목 지키기 캠페인
- 하반기 원사랑 야유회
했다. 여행 경비 지원, 야구 관람, 등산, 볼링 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각각 원하는 행사에 참여토록 했고 직원들은 가족들 또는 직 장 동료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에덴요양병원 뉴스타트 캠프
10월 25일, 총무부(과장 김대곤)에서 원사랑 (회장 오창준) 모임을 주관하여 ‘원사랑 야유회’ 를 진행했다. 이번 야유회에는 원사랑 회원 53명 이 참여했으며, 병원을 위해 늘 헌신 봉사하는 회 원들이 가을 나들이를 통해 결속력을 다지고 친 선을 도모했다. 회원들의 연령에 맞춰 산정호수, 용암천, 포천아트밸리에서 산책 및 관람과 온천 욕을 계획하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교통 편과 간식 등을 제공했다.
10월 4일, 천사 데이를 맞이하여 간호부 주관 으로 1층 원무과 앞에 부스를 마련하고 ‘건강한 목 지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 우들과 보호자들에게 무료로 혈당, 혈압을 체크 해 주고, 건강한 목을 지키기 위한 여러 방법을 안내했다. 참여자들에게 기념품도 전달했다.
- 제2차 의료 기관 인증 자체 평가
10월 16~21일, 에덴요양병원(병원장 김남혁) 에서 지역 교회 영혼 구원 사업 지원을 위한 뉴 스타트 캠프를 진행했다. 호평·영월·광나루·반 포교회에서 구도자와 봉사자들이 참가했고 5명 이 침례를 받았다. 또 행사 기간에는 침례를 받 지 않았으나 건강이 회복되고 마음에 받은 감동 으로 주님을 더 알아 가고 싶다는 구도자가 많이 생겼다.
- 재활의학과, 환우와 함께하는 노래자랑
여수요양병원 - 침례식
재활의학과(주임과장 김리나)는 10월 27일, 류제한박사기념강당에서 환우와 함께하는 노래 자랑을 개최했다. 재활의학과 과장들과 양거승 부원장, 조용구 총무, 정성진 경영관리실장 등 각 부서장들이 후원한 행사에 환우와 보호자 및 직 원 140여 명이 참석했고 조용구 총무, 윤영한 원 목실장, 김리나 주임과장이 심사를 맡았다. 참가 자들은 질병으로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재능을 발산하며 즐거움을 나누었고 언어 장애를 앓는 환우와 보호자의 열연으로 특히 감동을 더했다.
작년 9월에 통과한 보건복지부 인증을 유지하 고 2020년 3주기 인증 평가를 대비해 자체 평가 를 시행했다. 7월에 이어 10월 24~25일에 진행 된 2차 평가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인증 기관으 로서 환자 안전과 지속적인 질 향상을 위해 마음 을 모았다.
삼육치과병원
– 북아태지회 병원장단 방문
삼육부산병원
10월 14일, 여수요양병원(병원장 이학봉)에서 장세용·김혜윤 성도가 이학봉 원장과 문범석 목 사(여수중부교회)에게 침례를 받았다. 김혜윤 자 매는 어머니의 입원과 함께 본 병원 간호사로 일 하면서 투병 중에도 주변에 감화를 끼친 어머니 의 믿음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로 결심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다시 만날 수 있는 재림 의 소망’에 대하여 간증하고 2주 후 어머니는 하 나님 안에서 편안한 안식에 들어갔다.
- 환자 안전 및 감염의 날 행사 - 환우 사랑 일대일 전담제
삼육부산병원(병원장 최명섭)은 10월 17일, 환 자 안전 및 감염의 날을 맞아 5층 열린 교회에서 각 부서장이 참가한 가운데 환자 안전과 감염 예 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 대회 를 개최했고, 1층 주사실 앞에서는 손 위생 체험 과 환자 안전을 서약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환자
40 교회지남
9월 26일, 북아태지회 병원장 일행이 삼육 치과병원(병원장 김병린)을 방문하여 4층 강당 에서 병원의 현황을 소개받고, 진료 현장과 의 료 시설 등을 둘러보았다. 이번 방문단은 9월 25~28일, 개최된 북아태지회 병원장들의 모임 인 AHCA(Adventist HealthCare Association) 회의에 참석차 내한하여 본 병원을 찾아왔다.
- 70주년 기념행사 삼육치과병원은 올해 치과 의료 선교 70주년 을 맞아 직원들에게 테마별 이벤트 행사를 진행
여수요양병원은 친밀함으로 환우들에게 접근 하고자 일대일 전담제를 실시한다. 각각 개인별 로 병실을 지정하여 담당 환우에게 모든 서비스 를 제공하고 기도와 보살핌을 지속하는 제도이 다. ‘24시간 환우 사랑’을 실천하는 동시에 병원
의 의료 서비스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질 향상 의 통로가 되어 병원의 사명대로 ‘하나님을 기쁘 시게, 환우를 건강하게, 세상을 아름답게’를 실현 하고자 한다. 9월
Welfare Network
동 지원까지 함께하는 정회원 43명으로 구성되 어 있으며 현재까지 ‘사랑의 집 고쳐 주기’ 28건 을 진행했다.
최했다. 삼육재단, 삼육서울병원, 삼육식품, 시조 사, SDA교육, 삼육치과병원, 삼육보건대학교에 서 후원했다.
시조사
- 마사회 동대문지사와 지역 경제 활성화 행사
- 추계 기도 주일
식품 · 출판 삼육식품
- 삼육식품 사장배 교역자 테니스 대회
삼육식품(사장 박신국)은 9월 24일, 충남대학 교에서 ‘2017 삼육식품 사장배 영남·충남·호남 교역자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 총 120여 명이 참가하여 그룹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했고 A 그룹 김현태, 유영관, B그룹 김도웅, 김영국, C그 룹 임근식, 이영길 목사가 1위를 차지했다. 기타 그룹 수상자들도 다양하고 푸짐한 상품을 받아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었다.
10월 30일~11월 2일, 시조사(사장 엄길수)에 서 유광욱 삼육대학교 체육학과 명예 교수를 강 사로 초빙하여 추계 기도 주일을 개최했다. 최근 삼육대 중앙도서관장으로 봉직하고 은퇴한 유광 욱 교수는 교회와 학교에서 경험한 에피소드와 일상의 깨달음을 소재로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 하는 삶’에 관하여 잔잔하고 깊이 있게 성경 말 씀을 전했고 직원들은 촉촉한 가슴으로 하루 일 과를 맞이했다.
동문장애인복지관,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 전 직원 단합 대회
-삼육대학교 체육 대회에 신제품 제공
9월 28일, 삼육대학교 체육 대회 참석 학생 대 상으로 ‘삼육두유, 고구마 호박에게 바나나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제품 1,000개를 제공했다. 지 난번 시험 기간에 본 제품을 배포하여 호응을 얻 은 데 이어 진행한 두 번째 행사다. 박신국 사장 은 ‘삼육식품은 청소년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삼육대학교를 중심으로 20대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음료 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마음까지 세워 주는 봉사회
9월 28일,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혁 우)과 마사회 동대문지사(지사장 김태종)가 지역 내 어르신 100여 분을 모시고 서울풍물시장(상 인회장 최대식)에서 동대문구 지역 경제 활성화 행사를 개최했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있는 전통 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 내 저소 득 주민의 소비 부담 완화를 위해 기획됐고 마사 회 동대문지사 측에서 후원한 온누리상품권(총 1,000만 원)을 참여자에게 배포했다.
11월 3일, 춘천시 남이섬에서 전 직원 단합 대 회가 열렸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에 직장 대신 강 변 선착장에 모인 직원들은 비 갠 하늘 아래 금 잔디에서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간단한 단체 놀이를 즐겼고, 곱게 물든 단풍나무, 은행나무, 메타세쿼이아 숲속을 거닐며 짧지만 여운 깊은 가을의 풍취를 만끽했다.
Welfare Network
복지 선교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9월 22일, 동문 장애인복지관(관 장 이성복)은 서울 면중초등학교 2층 실내 활동실에서 ‘따뜻한 우리 학교 만들기’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개 최했다.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 와 장애인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본 행사에는 면중초교 저학년 140명 이 참여하여 장애 OX퀴즈, ‘점자 스티커 만들기, 휠체어 코스 주행, 행복 트리 만들기 등으로 장 애에 대한 인식 개선의 기회를 마련했다. 각 부스 에는 동문장애인복지관 소속 인권 강사 및 장애 당사자 5명이 함께했다.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 - 침례식
- 동대문구·삼육재단과 희망 나눔 행사
9월 24일, 삼육식품 임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삼육지역사회봉사회’에서 입장면 시장리의 노후 주택을 찾아가 지붕 누수, 벽·천정 단열, 도배, 장 판·싱크대 교체, 폐기물 처리 등 대대적인 수리 를 실시했다. 2013년 9월에 시작한 삼육식품 지 역사회봉사회는 자금 지원 특별 회원 40명과 활
9월 22일,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이사장 황 춘광)은 동대문구청(구청장 유덕열)과 함께 동대 문구청 앞 광장에서 동대문구 내 저소득, 차상위 계층 지역 주민 1,350가구에게 쌀(10킬로그램) 과 두유 1박스씩 후원하는 ‘희망 나눔 행사를’ 개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원장 정현철) 내 에덴교 회(담임목사 박낙용)에서는 10월 14일, 어르신 8 명이 침례를 받았다. 어르신 100명과 직원 64명 이 소망과 기쁨 속에 협력하면서 직원들과 교회 가 끊임없는 사랑과 정성으로 어르신을 섬긴 결 실이어서 의미가 남달랐다.
201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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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장ㆍ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옥 원장이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받았다. 우 원 장은 시정 발전과 구민 복지 향상에 헌신해 왔고 특히 노인 복지 분야에 종사하며 복지 증진에 기 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Oversea
해외 · 기타 전국 재림 가족 테니스 대회
9월 14일, 남양주시청에서 개최된 제18회 사 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복지과 최창수, 영양 과 최애경 직원이 남양주시장상을 수여받았다. 두 사람은 입소자를 헌신적으로 섬기고 센터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모범 직원으로 선정되었 다. 10월 12일, 노인의 날 행사에서는 정현철 원 장이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남양주시가 추진 하는 각종 노인 사업에 적극 참여 및 후원하는 등 지역 사회와 노인 복지 사업 증진에 기여한 공 을 인정받았다.
정읍시노인복지관 종사자 대거 수상
정읍시노인복지관(관장 최상옥)에 상복이 터졌 다. 9월 7일, 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김 경주 과장(시의회의장상), 최영호 운전원(한국사 회복지협의회장상), 우기하 생활관리사(전북사회 복지협의회장상), 김순복 생활관리사(정읍시사회 복지협의회장상)가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아 수 상했고, 8일에는 전북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행사에서 최양일 자원봉사자가 전북사회복지협 의회장을 수상했다.
유자원 우귀옥 원장,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9월 7일, 삼육의료원 서울병원 부설 노인 전 문 요양 시설 유자원 우귀옥 원장이 제18회 사회 복지의 날 기념으로 개최된 2017 동대문구 사회 복지 대회에서 노인 전문 요양 시설 유자원 우귀
42 교회지남
건축 10주년 기념 예배를 드렸다. 행사에는 바리 엔토스 중앙루손합회 총무가 함께하여 “하나님 께 언제나 충성하는 신자가 되자.”라며 말씀을 전했다. 식전 행사로 음악회가 성대하게 진행됐 고 예배 후에는 건축 10주년 기념 동판 제막식을 거행했다. 인구 2천만인 마닐라 시내에서 유일하 게 한인 교회로 자리 잡은 국제교회는 ‘교회의 주인은 진정 하나님’이라는 인식 속에 진리의 등 불을 밝히고 있다.
방글라데시 삼육대학교
- 기도 주일 및 신학생 세미나 10월 22일, 구리왕숙체육공원에서 제6회 전 국 재림 가족 테니스 대회가 개최됐다. 특별히 해 외 선교 및 국내 선교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대회는 운영 위원과 각 기관의 후원으로 경 기를 진행했고 참가자들의 참가비 전액은 파키 스탄 삼육대학교 선교 지원금으로 기탁했다. 또 대회에 각 교회의 구도자 10여 명이 VIP로 함께 출전하여 선교와 친교의 즐거움을 나누었다. 금 배(8팀), 은배(16팀), 동배(19팀), 실버(8팀)로 나누 어 총 50여 팀이 참가했고 전화섭·이명선/박희 만·장일환, 이건택·정무역/홍영표·이흥재, 김학 중·박종숙/송요재·송병기, 류태희·정연근/황순 규·안인상 팀이 각각 우승/준우승을 차지했다.
박람회선교단, ‘2017K 뷰티 엑스포’ 참가
10월 23~28일, 삼육대학교 국제교회 김현민 목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방글라데시 삼육대학교 (총장 양종호) 기도 주일을 개최했다. 700여 학 생과 교직원이 말씀으로 풍성한 은혜를 얻었고 마치는 안식일에는 간호대학생 2명, 예비 간호대 학생 2명을 포함하여 16명이 침례를 받았다. 또 김현민 목사는 교회를 위해 성찬식 성구들을, 학 생들에게는 바나나와 달걀을, 간호대학 남기숙 사 건축을 위해서 금일봉을 기증했고, 10월 26 일에는 신학과 교실에서 신학생 30여 명을 대상 으로 신학 세미나를 개최하고 참석자들에게 와 이셔츠와 넥타이를 선물했다.
- 간호대학 나이팅게일 서약식 10월 12~15일, SDA박람회선교단(엑스포 3004)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K-뷰티 엑 스포’에 참가했다. 서중한합회 보건복지부(부장 김성곤)와 함께한 박람회선교단은 부스 4곳을 준비하여 현미 와플과 삼육두유 시식 코너, 천연 비누 만들기 강습, 피부 마사지, 네일 아트, 아로 마 등을 선보이며 2만여 방문객의 시선을 모았고 체지방 측정과 건강 상담도 진행했다. 또 시조사 발행 서적 1만 3,000권을 배포했고, 677명이 높 은 관심을 보이며 <가정과 건강> 1년 무료 구독 행사에 응했다.
마닐라 한인 국제교회 창립 35주년 기념 예배
7월 15일, 마닐라 한인 국제교회에서 인근 교 회가 주민 200여 명을 초청하여 창립 35주년,
10월 30일, 간호대학(학장 김은희) 제1회 나이 팅게일 서약식이 방글라데시 재림교회 111년 역 사상 처음으로 ‘영자한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가 지푸르주 정부 의료국장과 이면주 연합회장이 참 석한 자리에서 미래의 간호사 31명이 나이팅게일 서약에 참가하여 세상의 빛이 되기로 다짐했다.
The International Paper for Seventh-day Adventists
D ece m ber 2 017
애드벤티스트 월드 한글판 2017년 12월 호
격하게 헌신하다
연례회의 보고
3쪽
D ece m ber 2 017 커버스토리
The International Paper for Seventh-day Adventists
D ec e mb e r 2017
18
The
Radical
Plan
격하게 헌신하다
14
처음에 세상은 완벽했고 우리는 그 시절로 되돌아갈 수 있다.
16
S E E PA G E 3
10
과거와 미래 사이에 있는 이 세상 로니 날린
존 브래드쇼 그리스도의 성육신은 아무리 이야기해 도 다함이 없다.
A NNUA L COUNCIL RE P O R T
기본교리
신앙과 묵상
집으로 가는 길을 찾아서
월드 전망
쇼나 비흐마이스터
절대로 진리를 포기하지 말라
길이 헷갈릴 때는 이정표를 바라보라
재림교인 생활
22 공간 창조
테드 N. C. 윌슨
진리를 안다는 것은 진리대로 사는 것
제니퍼 시글러, 마이클 괴츠
13
청소년 교회에서 할 일을 찾았을 때 생기는 일
예언의 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
재림교인 유산
24 지붕 위의 탈출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마이클 W. 캠벨
클래런스 크라이슬러는 유명하지 않았을지 몰라도 그의 헌신은 남달랐다.
D E PA R T M E N T S 3
월드 리포트
12
월드 건강
26
성경 질문
27
“나는 이렇게 쓰노라”
성경 연구
자연재해, 성경, 하나님의 사랑
다시 생각해 보는 문제 28
생각의 교류
www.adventistworld.org 세계 12개국 언어로 <애드벤티스트 월드>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애드벤티스트 월드 한글판 등록 경기 라 30054(2005년 6월 21일) 2017년 12월 호 / 제148호 / 발행인:이재룡(대한민국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주엽동 66 삼희플라자 5층 북아시아태평양지회 031-910-1500) / 편집진:전병덕(국제출판국장), 박재만(편집국장), 김효준(편집장) / 인쇄처:시조사 / 발행일 2017년 9월 29일 / 본 출판물은 미국 <애드벤티스트 리뷰·월드(발행인 겸 편집인:빌 노트)> 편집진이 발행한 영문판과 동시에 발행하는 한글판으로 출판계약에 의해 무료로 보급합니다.
44 Adventist World | December 2017
2
홍
보 전략가가 볼 때 그것은 김빠진 발표였 다. 엄청난 문화 충격을 안겨 주고도 남을
대총회 연례행정위원회 보고
A N N U A L
C O U N C I L
R E P O R T
이야기였지만, 막판에 홍보가 뭔지도 모르는 하 찮은 노동자 몇 사람에게만 흘리는 것으로 끝나
마르코스 파세그히, <애드벤티스트 월드>
는 바람에 뉴스의 잠재력이 상실되고 말았다. 더 욱이 발표가 이루어진 시각은 한밤중이었다. 언 론 매체의 하루 일과가 끝났고 일상적인 보도 자 리도 확보할 수 없었다. 그 발표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대규모 합창단 역시 어두컴컴한 들판의 얼마 안 되는 청중 앞에
세계 선교에 초점 맞춘 연례회의 상호 이해를 위한 연결에 집중
서 공연하는 기행을 벌이며 최적의 홍보 기회를
러 소식을 알려야 하는 마당에 오히려 침묵하고 있었다. 어머니 되는 사람은 대중의 이목을 끌려 고 하기는커녕 “이 모든 일을 마음에 간직”하고
2017
WO RL D
당사자 내외도 그렇다. 능력 있는 대변인을 불
10
정위원과 초청 위원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메릴랜
있었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그녀가 그 사건의
드주 실버 스프링의
심각성을 깨달은 것은 수년 뒤였다. 그럼에도 그것은 세상이 결코 잊을 수 없는 이
년
월 5일, 대총회 행
A DV EN T IS T
날려 버렸다.
갖가지 도시 선교 자료가 행정위원들에게 배포됐다.
대총회 본부에서 대
야기이다. 매년 12월이 되면, 아니 1년 내내 지구
총회 연례회의가 개
상의 의식 있는 존재들에게 관심을 모으는 이야
최됐다. 이번 기간
기이다.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 탄생의 스토리는
동안, 각 부서 보고와 새로운 안건에 대한 결의가 진행됐고, 연례 행사인
언론 보도의 정석을 대부분 무시했지만 엄청난
리더십 교육 및 개발(LEAD) 컨퍼런스도 진행됐다. 최근 다양한 인종 그룹
‘저력’을 유지하면서 수백 만, 수억 명에게 해를
에 대한 선교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세계 선
거듭하고 세기를 거듭하며 희망과 약속의 메시
교의 특권과 도전’이었다.
지를 끝없이 전해 주고 있다. 그 이야기는 겉으
“우리의 목표는 초대 교회가 선교에 대해 가졌던 비전을 재조명하고 재
로 보이는 것과 정반대의 무게감을 지니고 있다.
확산시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주제가 새삼스러운 것은 아닙니다. 선교
약함 속에 전능함이, 빈곤이라는 가면 속에 부요
는 우리의 본질이기 때문입니다.”라고 선교부장 개리 크라우스 목사가 말
함이 있고 아기의 모습 안에서 변화가 다가오고
했다. 크라우스 목사는 우리에게 주어진 도전이란 성경의 영원한 진리를 전
있는 것이다. 독자들 또한 올해도 자녀에게, 부모에게, 조카
세계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성과 조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와 완
와 손주에게 이 이야기를 다시 반복하리라. 이
전히 다른 사람들에게 의미 있고 흥미롭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목
이야기에서 벗어나기란 불가능하다. 그것은 우리
표입니다.”
의 실존을 되돌아보게 하는 사건이며 역사의 문 을 지탱하는 축이다.
글로벌 미션 센터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 이것은 이 땅에
이번 기간 중, 대총회 세계선교센터의 활동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대
서 가장 오래된 이야기이면서도 놀랍게도 늘 새
총회 세계선교센터의 설립 목적은 ‘재림교인이 다른 종교와 사상을 지닌
로워 보이는 이야기이다. 올해가 가기 전에 이 이야기를 그리고 그 은혜 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자.
이들을 이해하고 우정을 나눌 수 있게 방법을 알려 주는 것’이다. 대총회 세계선교센터에는 동아시아 종교, 남아시아 종교, 유대인 선교, 이슬람 선교, 일반인 선교를 담당하는 6개의 지부가 있다. 각 지부에서는 해당 목표와 활동, 자료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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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17 | Adventist World 45
대총회 연례행정위원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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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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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문제가 되었습니다.”라고 포스트
각 선교센터의 지부장들은 세계의 모
모던선교센터장 클레베르 곤살베스 박
든 주요 종교가 그 자체로 독특하며 종
사가 말했다.
교뿐 아니라 문화와 세계관을 담고 있다
곤살베스 박사는 그중에서도 젊은이
고 강조했다. 힌두선교센터에서는 힌두
들을 위한 선교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
선교에 관심이 있는 재림교인들에게 선
다. “젊은 세대에게는 관계가 중요함을
교 훈련과 선교 자료를 제공하면서 재림
우리는 배웠습니다. 또 청년 선교는 청년
교인과 힌두교도 간의 접촉점을 만들기
들이 할 수 있습니다. 또래들의 문화와
위해 일하고 있다.
언어를 이해하고 선교에 대한 열망을 가
서방 국가들에 이슬람 인구가 증가하
호머 트레카틴 대총회 세계선교센터장이 LEAD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진 청년들이 선교에 참여하면 매우 효과
면서, 이슬람선교센터에서도 관심이 있
적으로 선교할 수 있습니다.”
M Y LO N
M E DL E Y/A N N
는 재림교인들에게 선교 훈련과 선교 자
대도시 선교
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재림교인이 모슬 렘과 진솔하고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맺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
도록 독려하면서 조언도 제공하고 있다.
는 현대 사회에서 도시 선교는 선교의
불교선교센터는 불자들의 세계관을
큰 도전이라고 덕 벤 세계도시선교센터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발표했
장이 말했다.
드 트림 대총회 자료·통계·연구소장은 도시 선교에 관한 엘렌 화잇의 글을 소 개했다. 트림 소장은 화잇 여사가 80대의 나이 에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도시에 남
다. 그들의 세계관을 이해할 때 진솔한
“도시에 거주하는 재림교인 한 명
아 선교하겠다고 말할 정도로 도시 선교
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불교선교센터
당 비재림교인은 8만 9,167명이 됩니다.
에 대한 엄청난 부담감을 지니고 있었다
장은 설명했다.
2050년에는 세계 전체 인구의 70퍼센트
고 말했다. 화잇 여사는 교외 지역에 선
반면 유대인선교센터는 유대인 선교에
가 될 도시 거주민들에게 다가가 친구가
교센터를 세우도록 권장했고, 도시와 가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고 소개했다. 많은
되고 복음을 전하는 것이 본 센터의 목
까운 지역에 위치한 이 선교센터에서 도
유대인처럼 성경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
표입니다.”
시 선교에 지친 교인들이 쉬면서 다시 활
이 있어야 하고, 유대인들이 성서 신앙에
세계도시선교센터에서는 다양한 교
긍정적인 역할을 했음을 인정하고 접근
재를 개발하여 예수님에 대한 희망의 기
대총회 세계선교센터장인 호머 트레
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별을 전하고 있다. 태국 방콕에서 9개월
카틴 목사 또한 이 부분을 강조했다. “우
간 제작된 ‘I Want This City’라는 13회
리가 이 사업을 마치려고 하면, 교외 지
분량의 영상 프로그램이 그중 하나이다.
역에서만 이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도시
점점 증가하고 있는 세속주의, 포스트
이 프로그램은 현대 선교의 가장 큰 도
지역에 거주하면서 선교에 헌신하는 일
모던 인구들을 위한 특별한 선교 전략
전 과제 중 일부를 솔직하게 토론하고
꾼들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분들이
이 필요한 상황이다. “기독교인과 모슬
있다.
쉬고 회복할 수 있는 교외의 센터가 동
세속적이고 포스트모던적인 세대
렘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그룹은
력을 얻기를 권면했다.
시에 필요합니다.” 트레카틴 목사는 희 망적인 소식을 전하며 자신의 발표를 마
이 우리의 가장 큰 과제이자 도전 중 하
선교 최전선과 도시 센터 사이의 균형
나입니다. 종교 자체에 아무 관심이 없는
LEAD 컨퍼런스의 마지막에는 여러
들에게 도시 선교에 동참해 줄 것을 호
12억 명에 이르는 무종교인입니다. 이들
사람에게 어떻게 다가갈 것인가? 이것은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서방 세계만의 문제가 아니고 이미 전
46 Adventist World | December 2017
마지막 발표자 중 한 사람이던 데이비
4
쳤다. “저는 도시에 거주하는 우리 교인 소했고, 여러 사람이 동참하기로 약속해 주셨습니다.” █
오직 하나님의 방법으로
<애드벤티스트 월드> 스태프
윌슨 목사는 우리가 도시 선교를 준비
도시 전도
할 때, 인간의 생각은 내려놓고 하나님의 방법을 따라야 하고 이런 방법들은 화잇 여사의 글에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다고 말했다. 윌슨 목사는 이 실용적인 접근법을 통
대총회장, 도시 중심지 선교를 위해 호소
2
해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품성을 보여 줄 수 있고, 여러 다른 선교 방법을 적용
017년 10월 7일, 테드 N. C. 윌
주는 복음의 기별을 들고 대도시로 나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중에는 청년들이
슨 대총회장이 대총회 연례회
것을 호소하고 계십니다.”
진행하는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 건강
의 중 진행된 안식일 예배 설
요나의 예를 들며, 윌슨 목사는 하나님
상담소, 채식 식당, 미디어와 소셜미디어
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이
의 부르심을 받은 많은 재림교인이 니느
선교, 상담센터, 개인 전도 등이 있다고
도시에 들어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가르
웨로 가는 대신 다시스로 가는 배에 탔
말했다.
치고, 설교하고, 치료하기를 원하신다고
다고 말했다. 다시스는 하나님의 부르심
“하나님께서 알려 주신 이와 같이 다
말했다.
을 피해 도망하는 요나가 선택한 목적지
양한 방법을 통해 효과적인 대도시 선교
대도시였던 니느웨 선교를 위해 하나
였다. “우리는 그저 입으로만 대답하고
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님의 부르심을 받았던 요나 이야기를 본
대도시로 가서 전도하라는 하나님의 부
선교 방법에 대한 설교 후에, 윌슨 목
문으로 한 설교에서 윌슨 목사는 모든
르심을 가볍게 여기지 않았는지 되돌아
사는 여러 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재림교인이 대도시 선교에 집중할 것을
봐야 합니다. 지도자들 또한 우리 교인
전 세계의 도시들에 이러한 방법을 어떻
호소했다.
들에게 선교하도록 호소했는지 돌아봐
게 적용하고 있는지 소개하는 시간을 가
야 합니다.”
졌다.
“도시에는 아직도 예수님의 일꾼이 부 족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생명을
강사로 나선 마크 핀리 목사의 아내 티 니 핀리 사모는 버지니아주 리빙 호프 선 교센터의 활동들을 소개했다. 이 선교센 터에서는 목회자들과 교인들을 훈련하 고,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들을 전수하 고 있다. 핀리 사모가 일하고 있는 선교센터에 M E DL E Y/A N N
는 2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예배당, 미디 어센터, 전도학교, 지역사회 건강센터가 있다. 센터에서는 건강요리 강습, 스트레
M Y LO N
스 관리 강의와 함께 고고학, 예언, 교리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고 지역사회에서 수백 명이 참석하고 있다. “우리 부부의 여생 동안 예수님의 모
대총회 연례행정위원회에서 안식일 설교를 전하고 있는 테드 윌슨 대총회장
본과 방법을 따라 예수님의 사역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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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17 | Adventist World 47
대총회 연례행정위원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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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훈련하는 일에 매진하고 싶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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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내외를 연단으로 초청했다.
니다.” 핀리 사모가 말했다.
“건강 전도 분야에서는 전 교인이 의료
매키 목사는 르완다, 루마니아, 네팔,
선교사입니다.” 랜들리스 박사는 대규모
핀리 사모 다음으로 강의한 대총회 선
필리핀에서 진행되고 있는 TMI 경과
와 소규모 건강 엑스포 활동, 금연학교
교부장 게리 크라우스 목사는 재림교회
를 보고했다. 일본에서 2018년에 진행
와 중독 치료 및 재활 프로그램, 걷기 운
가 세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도시 지
될 TMI를 위해 일본 목회자 48명이 필리
동, 건강 요리학교 활동에 대해 소개했
역의 선교센터를 통해 어떤 사역이 펼쳐
핀에서 전도회 강사로 수고했고 1,400명
다. 랜들리스 박사는 전 세계 재림교회
지고 있는지 소개했다.
이 침례를 받았다. 2019년에 진행될 인도
의료기관에서 매년 6억 달러 상당의 무
TMI를 위해 동일한 과정이 예정돼 있다.
료 진료를 제공하며, 건강 서적 5천만 권
다른 강사들은 베트남의 하노이와 이 집트의 카이로 같은 대도시에서 재림교
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린이·건강 사업
회가 어떻게 실제적으로 사람들을 만나
“우리가 우리의 건강 기별을 믿고, 그
이와 같은 활동과 더불어 윌슨 목사는
기별대로 살고, 건강 기별을 전하면 우리
TMI가 교회 모든 분야의 활동을 의미한
는 이미 건강 전도 사역에 참여하고 있
다고 말했다. “어르신부터 어린이까지 전
는 것입니다. 심장이식같이 높은 수준의
대도시 선교는 매우 광대한 사업이며
교인이 대도시 선교에 참여해야 합니다.”
봉사부터 빵을 전달하는 소소한 일까지,
이 사업은 목회자들만으로는 진행되기
다음 연사로 초대된 대총회의 린다 코
건강 전도를 통해 우리의 삶이 설교가
어려운 사업이라고 윌슨 목사는 말했다.
어린이부장은 전 세계 어린이가 대도시
되게 할 수 있습니다.”
“TMI(전 교인 선교 운동)에 전 교인이 참여
선교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활동을 소개
하여 선교의 장을 열게 되기를 바랍니다.”
했다.
고 그들에게 봉사하고 있는지 소개했다.
교인, 사역자 모두 동참
마지막 호소
“TMI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교인들로
“대도시 어린이들에게 어떻게 전도하
세계도시선교센터 소장 덕 벤 목사는
인해 우리 교회는 대단한 선교적 성과를
여 예수님께로 데려올 것인가, 그것이 우
재림교인들이 도시 선교를 위해 적극적
이루었습니다. 많은 지역에서 TMI로 인
리의 과제입니다.” 린다 코 부장은 현재
으로 활동할 것을 호소했다.
해 교회가 강력한 영혼 구원 기관으로
진행 중인 활동으로 성경학교, 건강 엑
“도시 선교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재헌신
변모했습니다.”
스포, 운동회, 음악 페스티벌 등을 소개
을 다짐해야 합니다. 저와 함께 도시 선
했다.
교를 위해 재침례를 받는 마음으로 헌신
윌슨 목사는 교회에 참석한 지도자들
을 다짐해 주십시오.”
과 교인들에게 호소했다. “모든 선교 지
린다 코 부장은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역에서 TMI 운동을 펼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이 사업의 진
벤 목사는 장년 세대가 청년을 믿고
이 운동에 참여함으로 우리 교인들이 다
정한 목표라고 말했다. “많은 어린이가
격려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시 선교적 동력을 얻게 되길 기도합니다.”
우리에게 와서, ‘이제 예수님이 저의 영원
능력을 창의적으로 발휘하여 효과적으
한 친구예요.’라고 말합니다.”
로 도시 선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
TMI는 성경 공부와 봉사 활동뿐 아니
청년들을 응원해 주어야 합니다.”
라 건강·생활습관, 재정 교육, 가정 교육
포괄적 건강 사역 또한 TMI의 필수 활
등의 삶을 변화시키는 과정이라고 설명
동이라고 윌슨 목사는 말했다. 이 일을
마지막 호소 시간에 윌슨 목사는 도시
했다.
위해 재림교회 목회자들과 건강 전문가
선교에 특별한 관심을 촉구했다. “도시
“예수님에게 기도하며 나아갈 때, 이
들이 협력할 수 있다. 윌슨 목사는 대총
선교에 대한 도전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모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윌슨 목사는
회 보건전도부장 피터 랜들리스 박사를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2018년에 일본의 도쿄와 대도시에서 진
강단으로 초대했다. 랜들리스 박사는 건
도전을 기도로 잘 감당하게 되시기를 기
행될 TMI와 전도회의 책임을 맡은 대총
강 전도를 통한 대도시 선교 사례를 소
도합니다. 바로 지금이 도시 선교를 위한
회 TMI부장 두에인 매키 목사와 캐시 사
개했다.
시간입니다.” █
48 Adventist World | Dec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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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않다고 느낄 때 교회를 떠납니다.” 교회를 떠나는 신자 수가 많아도 여러 지역에서 선교적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 문에 전체 교인 수는 증가하고 있다고 그 위 : 연례회의에서 보고하는 데이비드 트림 자료·통계·연구소장
는 말했다. “23초마다 새로운 신자가 침 례를 받고 재림교회에 입교하고 있습니 다. 지난 2년 동안 매일 침례자 수는 평
왼쪽 : 총무부 보고 시간에 발표하는 G. T. 응 대총회 행정 총무
균 3,000명이었습니다. 개척 교회 수 또 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개척 교회 수 증 가는 지속적 성장의 가장 확실한 증거입 니다.” 트림 소장은 인구 대부분이 기독교인
P H OTOS:
M Y LO N
이 아닌 69개 나라가 속한 10/40창 지역
M E DL E Y/A N N
이 우리에게 남겨진 선교적 도전 지역이
<애드벤티스트 월드> 스태프
라고 말했다. “전 세계 인구의 40퍼센트 가 이 지역에 살고 있지만, 이 지역의 재
재림교회, 성장하지만
림교인 수는 300만 명이 못 됩니다. 1만 명당 10명이 재림교인인 셈입니다.”
도전받고 있다
트림 소장은 발표를 마치면서 통계는 도구일 뿐 통계가 모든 것을 의미하는 것 은 아니라고 말했다. “통계는 우리의 현
중대 시점에서 맞이하는 역사적 도전
재 상태를 보여 주고 우리가 가야 할 방 향을 가리켜 줍니다. 하지만 통계가 모든
이비드 트림 대총회 자료·통
야 한다고 트림 소장은 말했다. “전 세계
계·연구소장은 대총회 연례
의 실제 재림교인 수를 파악하는 것이
회의 보고를 통해 전 세계 재
필요합니다. 세계 교회의 효과적인 선교
림교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전략을 짜는 데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지
대총회 선교부장 게리 크라우스 목사
라고 말했다.
역 교회의 목회 사역에서도 실제 교인 수
는 대부분이 북미 지역 출신인 성인 선
파악은 필수입니다.”
교사 814명과 그 가족이 대총회 소속으
데
트림 소장은 2017년 6월 30일 현재,
것이라고 생각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세계 선교
침례 받은 전 세계 재림교인이 2천34만
트림 소장은 낙심자 비율이 39퍼센트
로 선교지에 나가 있다고 보고했다. 의료
3,814명이라고 발표했다. 트림 소장은 이
나 되어 새 신자 5명 중 2명이 교회를 떠
선교사는 62명이 활동 중이고, 추가로
처럼 교인 수가 증가한 이유는 지금까지
나는 셈이라고 전했다. “새 신자들은 교
31명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수년 동안 꾸준히 시도해 온 전체 교인
리적인 문제로 교회를 떠나지 않습니다.
대총회 선교부 소속인 세계선교학교
수 조사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떠난 교인
개인적으로 인생의 고난을 겪거나 교회
(IWM)에서 선교사들을 위한 교육을 진
수 파악이 더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재
의 불화 때문에 교회를 떠납니다. 이들
행하고 있고, 임기를 마치고 돌아오는 선
림교인 사망률 또한 낮은 수준이다.
은 교회에서 아무도 자신들을 찾지 않거
교사들을 위한 재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나, 돌보지 않거나, 자신의 존재가 중요하
또 다른 대총회 선교부 소속 기관인
전체 교인 수 조사는 계속해서 진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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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17 | Adventist World 49
대총회 연례행정위원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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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교회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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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벤티스트 월드>/애드벤티스트 뉴스 네트워크
자 1,200명이 활동 중이다. 그중 411명은 북미지회, 270명은 남아메리카지회 소속
연례회의 결의
이다. 이외에도 재림교회가 없는 지역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있는 사역자가 130개
연합과 일치를 위한 대화 계속하기로
국에서 2,000명 이상이다. 지난 한 해 동 안, 대총회 선교부는 전 세계 687개 교 회 개척에 230만 달러를 지원했다.
연
크라우스 목사는 사역자들에게 더 나 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방법과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세
례회의에서 장장 6시간에 걸
다. 그러나 세계 교회가 결의한 사항을 존
친 토론 끝에 대총회 행정위
중해야 합니다.”라고 윌슨 목사는 말했다.
원회는 ‘교회의 화합과 충성
을 위한 계획: 2단계’의 재검토를 결의하
계 선교지 지원의 우선순위를 알려 주는
고 선교화합위원회로 돌려보냈다.
세계 선교 우선 전략 시스템이 개발되어 대도시와 전략적 선교지에 선교적 지원 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사에서 얻는 교훈 대총회 총무부장 G. T. 응 목사는 재
교회 사업 규정 위원회로 회부된 제2단계 문건에서는
“이제 선교화합위원회가 2단계 계획
성서적 근거 및 재림교회 공동창설자인
을 재검토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엘렌 화잇의 언급에 나타난 원칙에 따르
위원회의 활동에 함께하시리라 믿습니
면 교회 규정의 필요성은 변명의 여지가
다.” 대총회장 테드 N. C. 윌슨 목사가 말
없이 정당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성경 전
했다.
반을 보면 하나님의 백성에게 우선적인 것은 조직이었다.”라고 문건은 진술하고
림교회 역사에 있었던 여러 가지 실패와
두 번째 문건의 범위
위기의 순간들을 소개했다.
있다. “또 교회 조직은 명백한 성서적 명 령이며 하나님의 마지막 백성을 위한 성
“순탄하기만 한 항해는 없습니다.”
본 문건은 결의 불복 등의 문제에 대
1888년의 신학적 위기와 켈로그로 인한
해 교회의 연합을 꾀하는 표준 절차를
위기 등을 논하면서 “재림교회 역사에도
시행하기 위해 작년 연례회의에서 결의
문건에서는 “교회 규정이 무오하지 않
성장과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다.”고 응
한 화합 과정의 제2단계에 해당하며, 관
다는 점”을 인지하는 동시에 규정이란
목사는 말했다.
계되는 부분은 기본교리, 결의안, 교회
“교단의 존재와 협업에 관하여 당대 교
응 목사는 인간의 과오 속에서도 교회
사업 규정 등의 영역이다. 2016년 연례회
회 지도자를 대표하는 그룹이 내린 최
를 지키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의에서 결의된 제1단계는 대화와 당사자
선의 판단”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대총회
볼 수 있고, 이러한 역사가 현재의 나침
간의 더 큰 이해 등을 포함한 ‘목회적’ 접
사업 규정은 전 세계 교회 대표들이 5년
반이 되어 준다고 말했다.
근을 추구하고 있다.
간격으로 개최하는 대총회 회의 혹은 연
경의 근본적 가르침이다.”
례행정위원회에서 의결한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교회도 완전하
제2단계 문건에서는 ‘경건한 관용, 기
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영감의 글을
독교적 박애, 구속적 은혜’라는 맥락에
제2단계 문건은 현재 가결된 사업 규
통해 재림교회가 이 시대의 마지막 교회
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각 단위의
정인 B 15 05와 B 15 10에 기초한 것이다.
임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사명 완수를
운영과 조직 체계를 유지해야 하는’ 행정
B 15 05에는 대총회 사업 규정의 ‘권위’
위해 전진해야 합니다.” █
위원의 의무를 강조하고 있다.
가 명시되어 있고, B 15 10에서는 세계
50 Adventist World | December 2017
8
“교회는 관용 속에서 존재해 왔다고
교회가 사업 규정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
믿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보완하는 것입니
한다. 문건에서는 “불응적인 행동은 문
CO NS TA N T I N E SCU
M E DL E Y/A N N
R ICH
M Y LO N
왼쪽 : 주키 므콜리 대총회 행정위원이 월요일 오후 토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 : 제2단계 문서에 관한 동의안에 표결하고 있는 대총회 행정위원들
합법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화, 인종, 신학, 의소사통 및 경제적 가치,
지만, 자신이 만났던 대표자들 중에서는
신념, 관행에서 기인한 복합적인 표현일
대총회의 결의에 대해 ‘반기’를 드는 경
열띤 토론이 있었지만, 한 가지는 확실
수 있으며…세 가지 범주로 분류된다.”고
우는 없었다고 말했다. “재림교회의 기별
했다. 양쪽 모두 확신에 찬 발언을 이어
진술했다.
에 대한 연합과 헌신은 지금까지 제가 보
가는 중에서도 재림교회의 분리를 주장
았던 그 어느 때보다 강했습니다.”
한 대표자는 한 사람도 없었다는 사실이
그 첫째는 28가지 기본교리에 대한 불 응이고, 둘째는 대총회가 “세계적인 실
대총회 총무부장 G. T. 응 목사는 토
다. 북미지회장 댄 잭슨 목사는 말했다.
행을 추구하면서” 가결했고 또 실행되지
의 전 발언에서 2단계 계획은 여성 안수
“저는 이 점에 대해서는 확실히 말할 수
않을 경우 “결과적으로 교회 연합에 해
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고 여성 안수
있습니다. 이 문제로 인해 우리가 북미
가 될 수 있는” 결의안에 대한 불응이다.
문제로 인해 시작된 것이지만, 그 범위는
지역에서 재림교회를 분리하여 독립할
셋째는 “지역적 성격을 띤 것으로 대총
더 넓다고 했다. “이것은 교회의 행정에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북미 지역과 전
회 기간의 회의나 대총회 행정위원회에
관한 것입니다. 개인 양심이 문제가 아니
세계에서 우리는 재림교회의 사명을 충
서 가결된 결의안에 위배되지 않고 교회
고 교회의 행정력이 시험대에 놓여 있습
실하게 완수할 것입니다.”
의 연합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사업 규
니다.”
투표와 결의
정, 계획, 의사 등에 대한 불응이다.”
논평과 발언 문건 작성의 배경
문건을 대총회 헌장 및 정관위원회에
대총회 부총무 헨슬리 무루벤 목사가
위탁하자는 제안이 발의되었고 그에 따
선교화합위원회의 의장이자 대총회
14페이지 분량의 2단계 계획을 낭독했고
라 그날의 주요 투표가 진행됐다. 이후
부회장인 토마스 레몬 목사는 그동안의
대총회 행정위원과 초청위원들은 곳곳
결의는 선교화합위원회로 2단계 계획을
경과를 보고했다. 레몬 목사는 2016년의
에 설치된 마이크를 이용해 의장에게 각
회부하는 것으로 수정하여 투표가 진행
‘사명을 위한 연합’ 문건에 대한 후속 절
자의 의견을 전달했다.
됐고, 비밀투표를 통해 찬성 184, 반대
차를 진행했다. “여러분이 작년에 결의한
이 계획을 결의하자는 의견도 있었고
안건을 목회적 명령으로, 전 세계 성도와
재검토를 위해 위원회로 돌려보내야 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였습니다.”
다는 의견도 있었다. 재검토를 주장하는
레몬 목사는 협력에 대한 문제가 있었
114로 안건이 통과됐다. █
대표자들은 2단계 계획 중 몇몇 조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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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17 | Adventist World 51
월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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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에 재림운동은 대단치 않은 듯했다. 상황은 아주 비관적으 로 보였다. 1844년 10월 23일 새벽의 어두운 시간, 북아메리카 동부와 그 너머에는 숨죽여 흐느끼는 쓰라린 눈 물이 가득했다. 수많은 신자가 구주를 대 면하리라 열렬히 기대했지만 예상한 시 각에 그분은 오시지 않았다. 그들의 마음에 의문이 소용돌이쳤다. ‘그릇된 길을 따랐던 것일까? 성경은 신 뢰할 만한가? 잘못된 것을 믿었나?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성경에 대해 그리고 과거에 자신이 믿 었던 것 모두에 대해 허다한 사람이 등 을 돌렸다. 또 이전의 동료를 조롱하는 사람도 생겼다. 그러나 남은 백성 즉 실 망했지만 하나님을 포기하지 않은 한 무 리가 있었다. 헌신한 신자들의 남은 무리 는 대부분 젊은 사람이었고 자신들의 의 문에 대하여 성경적으로 확실한 답변을 찾을 때까지 계속해서 성경을 탐구했다. 예언은 잘못되지 않았다. 하나님의 지도 아래, 그들은 그리스도의 하늘 성소 봉사에 관한 진리를 배웠다. 제 칠일이 여전히 하나님의 거룩한 안식일이 며 사람들이 죽으면 부활 때까지 무의식적 인 수면 상태에 있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그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인 성경 에 믿음을 세웠고 실망하지 않았다. 수 세기 동안 진리 편에 굳게 선 이들의 긴 대열에 그들도 합류했다(요 14:6). 하나 님께서는 갓 시작한 이 운동을 계속해서 인도하시고 진리를 열어 주시면서 그들 이 따라가는 길에 빛을 비추어 주셨다. 그렇게 역동적인 제칠일안식일예수재 림교회가 시작되었다. 그들은 예수 믿음 을 지키며 세 천사의 기별을 선포하는 자 들(계 14장 참조), 예수 그리스도의 임박 한 재림의 소망을 고대하는 자들이었다.
그
절대로 진리를 포기 테드 N. C. 윌슨 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라는 해묵은 이 야기가 그들의 귀에 들린다. ‘남은 교회’ 라는 개념이 존재하냐고 큰 소리로 묻는 사람도 있다. 어떤 이들은 성경의 진실성 에 의문을 품고 문자적인 6일 창조를 불 신하거나 성경을 난도질하여 그 의미를 제거해 버린다. 그러나 상황이 어둡게 보여도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 없이 평안한 마음으로 확 신할 수 있다. 이 교회가 하나님의 손길 안에 있기 때문이다. 그분은 교회를 끝까 지 도우실 것이다. 다음의 놀라운 약속 을 주목하라. “박해와 투쟁과 흑암의 세 기를 통하여 하나님은 자기 교회를 보존 하셨다. 그분이 허락지 않으시면 어떤 구 름도 교회를 덮지 못한다. 그분의 사업 에 대항하는 반대 세력을 그분은 낱낱이 알고 계신다. 만사가 그분이 예고한 대
교회는 하나님의 손에 있다 그렇지만 오늘날 교회의 미래를 걱정 하는 이들도 있다. “주께서 강림하신다 52 Adventist World | Dec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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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일어났다. 그분은 자기 교회를 버리 지 않으셨으며 무슨 일이 발생할지를 예 언을 통해 말씀하셨다. 성령께서 선지자 들을 감동시켜 예언하게 하신 것은 모두 성취되었다. 그분의 목적은 모두 성취될 것이다. 하나님의 율법은 그분의 보좌 와 연결되어 있으므로 어떠한 악의 세력 도 그것을 파괴할 수 없다. 진리는 하나 님의 영감으로 이루어지고 그분께 보호 받으므로 모든 반대를 물리치고 승리할 것이다.” 1 이러한 귀한 약속을 생각하며 하나님 께 찬양을 드리자. 우리는 사도 베드로 처럼 외칠 수 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 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 이 아니요”(벧후 1:16).
T H I N K S TOCK / B OW D EN I M AG E S
하지 말라 사명에 집중하라 절대 포기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주신 귀중한 진리를 절대 포기하지 말라. 점점 늘어나 는 혼란과 재난의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변치 않는 말씀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가운데 안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얼 마나 엄청난 복인가! 인간 역사를 지나오 면서 사탄의 가혹한 공격에 맞서 하나님 께서는 자신의 거룩한 말씀을 보존해 오 셨다. 성경은 우리의 기원에 관하여 정확 히 설명하고 있으며 우리 구원에 관한 신 빙성 있는 기록, 곧 임할 구원의 영광스런 광채를 알려 준다. 재림교인으로서 우리 는 성경을 우리 모든 믿음의 토대로 받아 들이며 성경의 각 장에서 우리에 관한 독 특한 예언적 정체성과 사명을 바라본다. 하나님께서는 이 혼돈의 세계에서 진 리의 능력으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는 이러한 사명에 집중하는 사람이 많이 필요합니다.”
회를 떼어 놓으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남 은 백성이며, 그리스도와 그분의 의 그 리고 요한계시록 14장의 세 천사 기별과 그분의 임박한 재림을 높이 들어야 한 다. 요한계시록 12장 17절에서 규명된 하 나님의 남은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계 명을 지키며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가 진” 자들로서 우리에게는 소망의 독특한 기별과 하나님의 은혜를 세상에 선포해 야 할 임무가 주어졌다.
그대의 관심은 어디에 있는가? 오늘 그대의 관심은 어디에 있는가?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데 있는 가 아니면 주위에 관심을 많이 빼앗겨 무언가에 집중하기 힘든 상태인가? 새해 의 문턱에 있는 이때에 우선순위를 다시 생각해 보고, 지금뿐 아니라 영원을 위 해서도 가장 중요한 문제에 대해 다시 생 각해 보기 바란다. 감사하게도 우리는 혼자서 이 일을 할 필요가 없다.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 의 영원하신 팔을 온전히 의지할 때, 그 분께서는 죽어 가는 세상에 자비의 마지 막 기별을 주시며 가장 힘 있게 역사하 실 것이다. 이 사업을 마치는 일의 성공 여부는 하나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 에 순종하느냐에 달려 있다. 창조주 앞 에 자신을 낮추고 예수께서 우리를 통제 하시고 우리 죄를 이길 수 있도록 자기를 부인하는 데 달려 있다. 여러분에게 부탁한다. “눈을 예수께 돌리라.” 우리 눈을 예수께 두고 그분의 약속을 주장하자. 주위를 흩어 버리는 것을 모 두 버리고, 우리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 안에서 그분을 위해 영혼 인도에 힘쓰 자. 그분은 곧 오신다. █
마음을 흔들어 놓는 문제 그렇지만 때로 주어진 사명에 마음이 해이해질 때가 있다. 지난 10월에 있었던 대총회 연례 행정위원회에서 북미지회 소속인 하이디 카펜터와 라넬라 칼리기 시 두 여인은 아침 예배 시간에 위원들 에게 자신들의 마음을 나누었다. 사명을 강조하면서 칼리기시는 이렇게 설명했다. “제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하여 잃어버리고 죽어 가는 세상에 자연스럽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그 이유 때문에 우리가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교회의 집중력이 분산되어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주위가 산만해져 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이상을 잊어버 리고 있습니다.” “주변이 혼란해도 예수님은 초점을 잃 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하 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성취하 기 위해서 더욱더 굳센 마음으로 집중해 야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생사가 걸린 문 제입니다.” 단 한 사람을 구원하는 일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칼리기시는 엘렌 화잇의 진술 을 인용했다. “한 영혼의 구원이 바로 많 은 영혼을 구원하는 것과 같습니다.” 2 계속하여 그는 이렇게 말했다. “수줍 은 교인 한 명이 모든 것을 걸고 하나님 께 온전히 자신을 바쳐서 한 사람을 구 원할 때 사실상 그는 많은 영혼을 구원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주신 사명을 성취하기 위해서
1 <사도행적> 11~12 2 <리뷰 앤드 헤럴드> 1888년 7월 10일
테드 N. C. 윌슨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대총회장. 추 가적인 기사와 설명은 대총회장 집무실 트위터(@pastortedwilson) 또는 페이스 북(@PastorTedWilson)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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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17 | Adventist World 53
월드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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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각해 보는 문제 유제품과 결장암 피터 N. 랜들리스, 제노 L. 찰스-마셀 <애드벤티스트 리뷰> 온라인판에서 발 표한 연구 결과1를 읽고 마음이 혼란해 지네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제품이 아 마도 결장암을 예방할 수도 있다고 합니 다. ‘아마도’라고 말해야 한다면 왜 이런 연구 결과를 내놓는 것이죠? 술을 마셔 도 괜찮다고 해도 상관없겠군요? 2
문에 더 확실한 비교 연구가 가능했습니 다. ‘아마도’라는 표현은 과학의 엉성함 이라기보다는 강한 연관성을 전달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 하나 생각해야 할 것은 선택적 과 학입니다. 자신의 관점이나 믿음, 신념에 맞는 자료를 받아들이면 편리한 데다 흐 뭇하기까지 합니다. 유제품이 결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면 그것에 환호하 면서도 완전 채식이 전립선암 위험을 낮 춘다는 사실은 애써 무시할 수도 있습니 다. 진실성을 위해서는 사실을 인정하고 이 사실을 가장 잘 적용할 방법을 신중 하게 저울질해야 합니다. AHS2에서 연 구한 대상은 미국에 사는 일반인보다 유 제품 소비량이 대체로 적다는 사실을 주 지해야 합니다. 대총회 규정에서는 우리 교인에게 균형 잡힌 채식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완전 채 식에 (항상) 비타민 B12와 (필요하면) 비타 민 D 같은 건강 보조제 그리고 락토-오 보 채식(달걀과 유제품 허용)을 적절히 보 충하는 방법도 여기에 들어갑니다. 대총회 보건전도부에서는 유제품을 식단에 첨가하려면 아주 가끔 섭취하고, 되도록 소스로 활용하며 저지방 제품을 선호할 것을 권고합니다. 우리 교회가 전 세계적인 교회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세계에서 비타민 B12가 풍부한 유제품에 대체할 만한 경제적인 상품이 없거나 건강 보조제를 구하기가 쉽지 않 은 지역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지 역에 사는 우리 교인에게 비타민 B12와 같은 필수 영양소가 들어 있는 유제품을 무조건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농담으로라도) 유제품을 알코올과 비 교하며 알코올 섭취도 몸에 좋을 것이라 고 표현한 것은 유감스러운 부분입니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건강상 이득을 얻을
문과 함께 염려하는 바를 말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급한 연구 결과를 우리가 작성하지 는 않았지만,3 독자분께서 흥미롭고도 중요한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 교회 잡지에 실리는 건강 관련 칼럼을 쓸 때 불문율이 있습니다. <애드벤티스트 월드> 와 <애드벤티스트 리뷰>(‘의사에게 물어 보세요’와 ‘왕진’ 코너)가 논쟁의 장이 되 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독 자를 혼란하게 하거나 분열을 조장하려 는 의도가 없습니다. 우리가 그리고 편집 실에서 바라는 것은 재림교회에 맡겨진 은혜 충만하고 균형 잡힌 건강 기별을 분명하고 유익하게 사실 그대로 전달하 는 것입니다. 일반 시민과 환자의 건강을 연구하는 역학 건강 연구와 임상 시험에서는 해답 뿐 아니라 그만큼 문제도 많이 제기하고 있습니다. ‘아마도’라는 단어는 이러한 연구의 결론에서 보통 많이 사용하는데, 환자마다 그 결과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 위에서 언급한 연구 에서는 두 가지 결과를 조사하고 있습니 다. 즉 칼슘이 대장암 위험에 미치는 영 향과 유제품이 직장암에 미치는 위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재림교회 건강연구2(AHS2)에 등록된 재림교인 7만 7천 명을 분석한 자료에서 나왔고 이들 중에는 유제품 이외의 식품 에서 칼슘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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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사실 있 습니다. 그러나 관계 기관 모두의 공통된 의견은 알코올은 중독성이 있으며 인생 을 망칠 수도 있기에 사실 알코올을 섭 취하지 않고 의도적으로 건강한 생활 방 식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 별 도움이 안 된 다는 것입니다. 알코올을 섭취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여전히 영적인 절제입니 다. 유제품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균형 잡히고 일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우리에게 맡겨진 건강한 삶이 주는 축복을 우리가 봉사하는 모든 사 람에게 친절하고 정중하게 나누어 주고 자 합니다. 매일 봉사하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기 억해야 합니다. “무리를 불러 이르시되 듣고 깨달으라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 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 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 라”(마 15:10~11). 주님, 우리 입으로 어떤 음식이 들어 가야 할지 인도하여 주시고 우리 입에서 나오는 것을 정화하여 주옵소서! █ 1 w w w.adventistreview.org/church-news/
story5444-consuming-dairy-may-protectagainst-colorectal-cancers-study-says 2 이 질문은 축약한 것입니다. 3 Yessenia Tantamango-Bartley, Synnove F. Knutsen, Karen Jaceldo-Siegl, Jing Fan, et al, <Public Health Nutrition>, vol. 20, issue 14, pp. 2577~2586
피터 N. 랜들리스 심장핵의학 전문의이자 대총회 보건전도부장이다.
제노 L. 찰스-마셀 내과 전문의이자 대총회 보건전도부 부부장이다.
예언의 신
S P I R I T
O F
P R O P H E C Y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
랑은 오직 사랑으로만 일깨워 진다. 하나님을 알게 되면 그 분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그 분의 품성은 사탄의 품성과 극명하게 대 조된다. 이것이 드러나야 한다. 온 우주 에서 오직 한 분만이 이 일을 하실 수 있 다. 하나님의 사랑의 높이와 깊이를 아시 는 그분만이 그것을 드러내실 수 있었다. 세상의 어두운 밤에 의로운 해가 떠올라 서 “치료하는 광선”(말 4:2)을 발하지 않 으면 안 되었다.
사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계획이 공개되다
엘렌 G. 화잇 T H I N K S TOCK
구속의 계획은 아담의 타락 후에 고안 된 것이 아니다. 이 계획은 “오랜 세월 동 안 감추어 두셨던 비밀”(롬 16:25, 새번 역)의 계시였다. 영세 전부터 하나님 보 좌의 기초였던 원칙을 공개한 것이다. 태 초부터 하나님과 그리스도는 사탄이 반 역할 것과 그 반역자의 능수능란한 속임 수로 인류가 타락할 것을 아셨다. 하나님 은 죄가 존재하도록 정해 놓지는 않으셨 지만 죄가 존재할 것을 내다보셨고 그 두 려운 비상사태를 위하여 대비책을 세워 놓으셨다. 하나님은 세상을 너무도 사랑 하셔서 독생자를 주기로 약속하셨는데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 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었다(요 3:16). 루시퍼는 “내가…하나님의 뭇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라고 말했다(사 14:13~14).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 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 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다(빌 2:6~7). 이것은 자발적 희생이었다. 예수께서 는 아버지 곁에 머물러 계실 수도 있었 다. 계속하여 하늘의 영광과 천사들의 경배를 받으실 수도 있었다. 그러나 어두 운 세상에 빛을 비춰 주고 죽어 가는 자 들에게 생명을 주기 위해 그분은 왕권을 아버지께 돌려드리고 우주의 보좌에서
우리가 그 광채를 보고 죽지 않도록 그 영광의 출현이 가려졌다. 그의 신성이 인 성으로 가려졌다. 보이는 사람의 형체 안 에 보이지 않는 영광이 감추어진 것이다. …이처럼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낮 은 몸”(빌 3:21), 곧 ‘사람의 형체’로 오셨 다. 세상 사람의 눈으로 볼 때에 그분에 게는 눈길을 끌 만한 매력이 없었다. 그 러나 그분은 성육신하신 하나님, 하늘과 땅의 빛이셨다. 그분의 영광이 가려지고 그분의 위대하심과 위엄이 감추어졌다. 슬픔과 시험에 빠진 인간에게 다가가기 위해서였다. █
내려오기로 선택하셨다.
성육신하신 하나님 약 2천 년 전에 오묘한 뜻이 담긴 음성 이 하늘의 하나님 보좌로부터 울려 퍼졌 다.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하지 아 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 비하셨도다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히 10:5~7). 이 말씀은 영세 전부터 숨 겨져 왔던 목적의 성취를 발표하고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세상에 오시려고, 곧 육신이 되려고 하셨다. 그는 “나를 위하 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라고 말씀하 신다. 창세 전부터 아버지와 함께 지녔던 영광을 그대로 지니고 오셨다면 우리는 그분의 광채를 견딜 수 없었을 것이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서는 엘렌 G. 화잇(1827~1915)이 70여 년간 공적 사역에 종사하면서 성경이 말하는 예언의 은사 를 사용했다고 믿는다. 본 기사는 <교회증언 6권> 363~365쪽 에서 발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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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17 | Adventist World 55
기본교리
F U N D A M E N TA L
B E L I E F S
기본교리 6 로니 날린
과거와 미래 사이에 있는 신약 성경이라는 렌즈를 통해서 본 ‘코스모스’
생
명은 놀라운 선물이다. 생명을 가능케 하는 복잡한
안에 처한 것”(요일 5:19)이라고 선언했다. 코스모스라는 말의
상호작용을 생각할 때면 깊은 경외감에 빠진다. 곡
이러한 부정적인 의미를 고려한다면 하나님께서 이 코스모스
식을 여물게 하는 토양부터 우리가 숨 쉬는 공기에
를 사랑하시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하
이르기까지 세상의 무생물적 요소조차도 지구상의 거주자들 을 붙잡아 주는 멋진 균형의 일부로 작용하고 있다.
셨다는 깨달음에 경외감이 든다(요 3:16). ‘세상’으로 번역된 두 번째 그리스어는 ‘오이코우메네’이다. 이
그러나 이 세상은 질병, 자연재해, 자원 부족, 곳곳의 거친 기
명사는 이 행성 자체보다는 땅의 거주자들을 언급하기 위해 더
후 등 고통스런 사건과 비참한 상황이 매일 일어나는 무대이기
많이 사용되었다. 하나님께서 “천하[오이코우메네]를 공의로 심
도 하다. 종잡을 수 없는 선악의 혼돈을 바라보며 우리는 질문
판할 날을 작정하시고”(행 17:31)라고 바울이 진술한 구절이나
을 던진다. ‘하나님은 태초부터 세상이 이런 방식으로 존재하도
가이사 아구스도가 “천하[오이코우메네]로 다 호적하라”(눅 2:1)
록 디자인하신 것인가? 기쁨과 고통, 환희와 슬픔 사이를 오가
고 영을 내렸다고 말한 구절에서 그것을 알 수 있다.
며 정신없이 살게 한 것이 그분의 계획이란 말인가?’ 이 질문에
마지막으로 그리스어 ‘아이온’도 종종 세상으로 번역된다. 아
대한 일관성 있는 답변을 신약 성경에서 찾을 수 있다. 신약은
이온은 기간, 세대, 사물이 발생하고 존재할 수 있는 일시적인
우주적인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본다.
환경을 더 적절하게 지칭했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 세대[아이 온)를 본받지 말고”(롬 12:2)라고 바울이 말했을 때, 그는 현시대
‘세상’이라는 말에 담긴 다양한 뜻
즉 죄로 부패된 세상에 있는 사물들의 세태를 언급한다.
많은 다른 낱말처럼, ‘세상’이라는 낱말은 독특한 의미를 지니 며 다양한 개념과 연결될 수 있다. 신약 성경에서도 마찬가지이
‘세상’은 과거와 똑같지 않다
다. 신약에는 흔히 ‘세상’으로 번역되는 그리스어 단어 세 가지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관하여 신약 성경이 말하는 바를 고
있다. 첫 번째이자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말은 ‘코스모스’
려해 보면 과거와의 불연속성이 그 핵심 개념임을 알게 된다. 예
이다. 코스모스는 온전한 물리적 세상을 의미할 수 있다. 사도
를 들어, 베드로는 홍수 전의 세상에 대해 말하면서 “그때에 세
행전 17장 24절에서 바울은 “우주[코스모스]와 그 가운데 있는
상[코스모스]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벧후 3:16)라고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을 묘사한다. 그렇지만 특별히 지구라는
했다. “그때에”라는 표현은 우리가 잃어버린 홍수 이전 세상과
이 세상을 더 자주 강조하고 있다(마 26:13; 롬 10:18 참조).
현재 사이의 극명한 대조를 암시한다. 그러나 창조 이후 세상의
세상은 인간의 곤궁한 상태가 드러나는 무대이다. “한 사람으
상태를 훨씬 더 심각하게 바꾸어 놓은 것은 죄의 유입이었다(롬
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롬 5:12). 그러므로 신약 성
5:12). 이제 하나님의 창조는 부패의 속박 아래 고통을 당한다
경에서 코스모스는 종종 영적 의미로 사용되었고 하나님의 원
(롬 8:20~22). 현재 세상에서 어둠의 세력(엡 6:12)은 자기들의
칙에 대비되는 삶의 방식과 동의어가 되었다. 예를 들어 야고보
사령관을 “이 세상[코스모스]의 임금”(요 14:30), “이 세상[아이
는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온]의 신”으로 부를 정도로 그 영향력이 확장되었다.
원수가 되는 것”(약 4:4)이라 말했고, 요한은 “온 세상은 악한 자 56 Adventist World | Dec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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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세상’은 미래와 똑같지 않다
확실함, 쾌활함, 의망
그러나 좋은 소식이 있다. 신약의 복음에서는 현재와 미래
신약 성서에서는 현재 타락했지만 앞으로 새롭게 될 본래의
의 상황 사이에도 분명하게 불연속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
세상에 관하여 진술하고 있다. 이것을 받아들이면 그리스도인
다. 우리가 지금 경험하고 있는 것과 앞으로 겪을 것 사이에는
의 삶이 크게 달라진다. 과거를 보면서 우리는 하나님과 관계
차이가 있다고 여러 구절에서 말한다(롬 8:38; 고전 3:22; 딤
없는 악한 일을 그분 탓으로 돌리는 태도에서 더 확실하게 멀
전 4:8; 히 13:14 참조). 한편으로 우리는 “이 세상[코스모스,
어진다. 현재를 살면서 우리는 ‘코스모스’에서 여전히 볼 수 있
아이온]”에 있다(요 12:25; 롬 12:2; 요일 4:17; 딤후 4:10). 그러
는 하나님의 손길을 감지하면서 타락 이후 수천 년간 계속된
나 다른 한편으로는 “오는 세상[아이온]”(마 12:32; 엡 1:21) 그
죄악과 부패에도 불구하고 쾌활하게 지낼 수 있다. 마지막으
리고 “장차 올 세상[오이코우메네]”(히 2:5)에 관하여 분명하게
로 우리는 미래를 내다보면서 의인이 거하는 새 하늘과 새 땅
진술하는 구절들도 있다. 흥미롭게도 코스모스라는 말은 미
에 관한 희망과 기대로 부풀 수 있다. █
래 세상을 말하기 위해 사용된 적이 결코 없다. 아마도 그 용 어가 현재의 실재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과 연관이 있기 때문 일 것이다.* “새 하늘과 새 땅”(계 21:1) 혹은 아이온, 오이코우
* G. Kittel, G. W. Bromiley and Friedrich, <Theolog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Abridged in One Volume>(Grand Rapids: Eerdmans, 1985), 462
메네 등 기타 용어를 사용하여 신약 성경 기자는 사물의 옛 체계로부터의 명백 변화를 강조한다. 그 새로운 세대는 단순 히 현 세상을 개조한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것이다.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 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보
로니 날린(Ph.D.) 대총회 지구과학연구소 부책임자로 미국 캘리포니아 멘톤에서 아내 엘리사, 두 딸과 함께 지내고 있다.
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계 21:4~5).
창조 하나님은 자신의 창조 활동에 관한 권위 있고 역사적인 설명
는 창조의 극치로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고, 세상을 다스
을 성경 속에 계시하셨다. 그분은 우주를 창조하셨고, 최근의 엿
리고 그것들을 보호할 책임을 지니게 되었다. 세상이 다 창조되었
새 동안 주님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드
을 때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있었으며 “심히 좋았”다
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다. 이렇게 그분은 문자적인 6일간 자
(창 1~2, 5, 11장; 출 20:8~11; 시 19:1~6; 33:6, 9; 104편; 사
신이 창조 사업을 수행하고 마치신 것에 대한 영구적인 기념으로
45:12, 18; 행 17:24; 골 1:16; 히 1:2; 11:3; 계 10:6; 14:7).
안식일을 제정하셨다. 그 6일에 안식일을 더하면 오늘날 우리가
*기본교리 중 2015년 대총회에서 수정된 부분은 <교회지남> 편집실에서 자체 번역한 것
한 주간이라고 부르는 시간 단위와 동일해진다. 첫 남자와 여자
이며 한국어로는 아직 공식적으로 번역되지 않았습니다.
15
December 2017 | Adventist World 57
신앙과 묵상
D E V O T I O N A L
F R A NCISCO
A N ZO L A
집으로 가는 길을 찾아서 쇼나 비흐마이스터
우리를 어딘가에 보내실 때 그분은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신다.
다
른 차에게 길을 내주기 위해 남편이 운전대를 홱 틀
준비를 하면서 생필품을 장만해야 했다. 바쁜 학사 일정으로
었다. 주차되어 있는 차 뒤에 우리 차가 덜컹거리며
여유롭게 쇼핑할 시간이 없어서 필요한 것만 빨리 구입하여 서
섰다. 여기는 어디지? 길은 왜 이리 좁고 붐비지? 그
둘러 집으로 돌아갈 생각이었다.
런데도 사람들은 길 양쪽에 마음대로 주차를 하고? 쇼핑센터
“다음 교차로에서 좌회전이에요.” 휴대폰을 건네주며 차를
는 어디에 있는 걸까? 날이 어둑해지고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하
빼는 론의 말에 나는 다시 현실로 되돌아왔다. 지도는 정확해
는 휴대전화 배터리의 퍼센트가 떨어질수록 긴장감도 커졌다.
보였지만 도로는 지도에 표시된 것보다 늘 비좁고 더 혼잡해 보
우리는 미들이스트대학에서 근무를 시작하기 불과 몇 주 전 에 레바논에 왔다. 학교 구내 게스트룸에서 아파트로 이사할 58 Adventist World | December 2017
16
였다. 그런데 이를 어쩌나. ‘다음 좌회전 길’은 고가도로였고 차 를 꺾을 기회조차 없었다.
몇 번의 우회로와 다시 보고 싶지 않은 똑같은 지역을 45분
경이로운 느낌이 몰려오면서 긴장감이 씻은 듯이 사라졌다. 십
동안 헤맨 뒤에야 목적지에 도착해 장을 볼 수 있었다. 거기서
자가 밑으로 가는 길만 안다면 거기서부터는 집까지 찾아갈 수
청소 도구, 주방 용품, 게다가 할인 중인 진공청소기를 발견했
있는 것이다. 낯설고 새로운 나라에서도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다. 뜻밖에도 쇼핑센터에는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곳도 있
통해 우리는 형제와 자매가 된다. 가족이 된다. 그리스도를 볼
었다. 세세한 부분까지 살피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놀라웠다.
수만 있다면 모든 문제가 이해되고 제자리를 찾는다.
신속하게 물건을 구입하고 집에 돌아갈 준비를 끝냈다. 그 무렵 밖에는 어둠이 짙게 깔렸다.
이 새롭고 복잡한 장소에서 단순한 믿음의 교훈을 통해 나 는 차분하게 평화를 얻었다. 물론 낯선 나라에서 살면 문제와
교통 혼잡에 부정확한 내비게이션까지 경험한 터라 심호흡
어려움이 많다. 그러나 복도 넘친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곳 사
을 하고 차에 올랐다. 날이 어두워져 길을 찾기가 더 힘들었다.
람들은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다. 기후도 좋다. 지중해 날씨다.
예상대로 헤맸고 유턴을 거듭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면 왔
그러나 중동 지역이라 수 세기 동안 긴장이 감돌고 있다. 불안
을 때와는 다른 시내를 구경한 셈이다.
한 정세를 피해 시리아와 인근 국가에서 넘어온 난민들은 비참 하게 지내고 있다. 우리가 근무하는 대학에도 부족한 것투성이
이정표를 찾아서 우리가 일하는 미들이스트대학은 멋진 언덕 꼭대기에 있다.
다. 기독교인 인구 비율이 3퍼센트에 불과한 이곳에서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도전이다.
베이루트 시내와 지중해의 조망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곳이다.
하지만 우리가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인 베이루트는 약 5,000년
는 출애굽기 4장 11~12절을 떠올린다. 모세는 자신에게 주어
전에 조성되었다. 이집트 파라오에게 보낸 기원전 14세기의 편
진 어마어마한 과제에 대해 걱정했다. 그가 보기에는 도저히 해
지들에서는 이곳을 ‘비루타’라고 불렀다. 그 아름다운 배경을
낼 수 없는 일이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
알아야 이곳 도로의 형세를 비로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곳
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의 길 대부분은 지금처럼 교통 체증으로 골머리를 썩지 않던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이제 가라 내가
아득히 먼 옛날에 만들어졌다. 자동차가 없을 때였으니 좁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길이 문제가 되지 않았다. 주차난도 물론 없었다. 그러나 거대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른 것이라면 우리의 부족
도시가 된 오늘날에는 좁은 일방통행로, 일관성 없는 교차로에
함은 하나님께 기회이며 그분의 모든 명령은 그분의 계획 안에
서 운전하는 것이 초행길이거나 길치인 사람에게는 특별히 큰
서 이미 다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할
도전이며 혼란거리이다.
일을 주셨고 우리를 돕겠다고 약속하셨다. 이 지역의 불안은
일단 전용도로에 들어서서 익숙한 이정표들이 쌩쌩 지나가
곧 복음 전파의 기회이다. 거대한 지역에 작은 교회로 존재하
면 마음이 좀 놓인다. 그러나 전용도로와 학교로 이어지는 꾸
는 우리의 보잘것없음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게 된다.
불꾸불한 언덕길 사이에는 반드시 복잡한 구간이 있다. 그곳
그러고 보니 나쁠 게 없다.
은 통과할 때마다 늘 낯설어 보였다. 특히 밤길을 헤쳐 갈 때면
집으로 차를 몰 때마다 우리는 기억한다. 십자가에 높이 들
나는 더욱 힘들었다. 남자들과 비둘기에게만 허락된 공간감각
린 그리스도, 그분이 우리의 안내자이고 우리의 이정표이시다.
을 발휘하여 남편이 이리저리 운전대를 틀면서 용케도 길을 찾
어디서 출발했는지, 목적지가 어디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리
아가면 더욱 부아가 치민다. 나는 언제쯤이면 여기서 집까지 혼
스도의 십자가를 볼 수 있다면 우리가 있는 곳이 어디인지를
자서 찾아갈 수 있을까?
알 수 있다. 집에 거의 다 온 것이다. █
그때 나는 보았다. 산기슭에 있는 삼각형 교차로에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의 형상이 우뚝 서 있었던 것이다. 밤에도 그 조 형물은 빛을 머금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집까지 찾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자 사르르 긴장이 풀렸다. 사실
쇼나 비흐마이스터(Ph.D.)
우리의 인생길은 언제나 그런 것이 아니던가! 그 순간 갑자기
레바논 베이루트 미들이스트대학의 교수이자 연구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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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17 | Adventist World 59
커버스토리
C O V E R
S T O R Y
존 브래드쇼
격하게 헌신하다 뉴
욕시에 루즈벨트아일랜드라 는 섬이 있다. 맨해튼과 롱아 일랜드 사이를 흐르는 이스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려면 철저한 헌신이 필요할 때가 있다.
트리버에 위치한 길이 3킬로미터의 가느 다란 섬이다. 맨해튼 북동쪽에서 이 섬 으로 연결된 케이블카가 유명하다. 19세 기에 이곳은 미국 전체를 들썩인 스캔들 에 연루되어 일찍부터 이름을 날렸다. 1887년에 이 섬은 블랙웰스아일랜드 로 알려졌고, 뉴욕은 거기에 병원, 교도 소 및 기타 기관, 블랙웰스아일랜드 정신 병원을 세웠다. 블랙웰스아일랜드 정신병원은 당초 최 신 시설을 갖추고 혁신적인 치료 방법을 적용하려고 했다. 그러나 더럽고 위험하 고 혼잡한 정신병원으로 끝나고 말았다. 환자들은 썩거나 상한 음식을 먹고 야만 적인 대우를 받았으며 인근 교도소 죄수 들에게 감시받았다. 블랙웰스아일랜드 정신병원에서 자행 된 학대와 잔혹한 행위가 신문에 게재 됐다. 1879년 뉴욕타임스는 ‘고문당하 는 정신병자’라는 기사를 대서특필했다. 1887년에 기자 넬리 블라이는 정신질환 자로 가장하여 병원에 입원했고 병원의 실상을 폭로했다. 그녀는 포화 상태의 정신병원에 10일 동안 머물면서 목격했던 충격적인 참상 을 당시 조지프 퓰리처 소유의 신문 ‘뉴욕 월드’에 보도했다. 그리고 같은 해 <정신병 원에서 보낸 10일>이라는 책을 출판했다.
60 Adventist World | December 2017
18
핵심
블라이는 그 정신병원을 “인간 쥐덫”
무모하고 위험하기 짝이 없는 일을 자처
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들어가기는
한 것일까? 넬리는 대담한 성격의 소유
그리스도의 성육신은 역사 속에서의
쉽지만, 일단 들어가면 나오기가 불가능
자였다. 후에 그는 발명가이자 여성 사업
어떤 출생과는 다르다. 예수님에게는 한
한 곳”이라고 말했다. 입원한 뒤 그녀는
가로 성공했다. 그녀는 틈틈이 최단 기간
가지, 단 한 가지 목적이 있었다. 그 목적
정신이상자 행세를 그만두었다. 그러나
세계 일주 기록을 세우기도 했는데, 72
이 허다한 사람의 삶 속에서 여전히 작
“정상적으로 행동하고 말할수록 모두가
일 만에 세계 일주를 마치고 뉴저지 호
용하고 있다.
나를 더 미친 사람 취급했다.”고 술회했다.
보켄으로 돌아왔다. 미국에서 남북전쟁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2장 6~7절에서
넬리 블라이의 블랙웰스아일랜드 정신
이 끝나기 바로 전해에 태어나 펜실베이
예수님에 관하여 이렇게 말했다. “그는
병원 체험 기사가 언론의 관심을 받자 뉴
니아주 피츠버그 근처에서 자란 그녀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욕시는 이 시설에 100만 달러를 투자했
모험과 악평으로 점철된 다채로운 삶을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
다. 또 단순히 말을 못 알아듣는다는 이
살았다. 그러나 세상을 향한 그녀의 지
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
유로 입원한 이주민 환자들을 퇴원시키
속적인 공헌이 불행한 사람들을 위한 봉
람들과 같이 되었고.”
고 직원을 대량 해고했다. 잊히고 짓밟히
사였다는 점에는 아무도 이견을 제시하
고 학대당하는 이들과 함께한 블라이의
지 못한다.
행동으로 허다한 사람이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획기적인 변화를 경험한 것이다.
진면목을 드러내시다 2천 년 전에 예수님이 오셨을 때 이 세
예수님은 사명을 지니신 분이다. 지구 라는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는 우리에게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려면 철저한 헌
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알고 죄로부터 구
신이 필요할 때가 있다. 간디, 마틴 루터
원을 경험하는 기회가 반드시 필요하다.
킹, 넬슨 만델라를 생각해 보라. 이들 모
만약 넬리 블라이의 임무가 실패로 끝났
두 스스로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변화
다면 어떨지 잠시 상상해 보자. 뉴욕시
를 일군 장본인이다.
정신병원에서 고통 받던 사람들, 외부 세
상은 한마디로 이러한 정신병원과 같았
그러나 예수님의 성육신, 즉 하나님의
상으로부터 철저히 차단된 채, 하루 종일
다. 예수께서 태어나실 당시, 갈릴리는
거룩한 아들이면서 이 땅에 오셔서 인간
강요된 침묵 속에서 딱딱한 벤치에 앉아
피해망상에 사로잡힌 폭군에게 통치받
으로 사신 예수님이야말로 무아적인 경
있어야 했던 여성들, 얼음처럼 차가운 물
았다. 그는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아기를
지의 가장 경이로운 증거가 되시는 분이
에 잠겨 있는 부서진 영혼들은 어떻게 되
모조리 죽이라는 명령을 했다. 예수께서
다. 10일간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가 변호
었을까? 넬리 블라이는 “두 달 만 그렇게
성장한 마을 나사렛은 평이 좋지 않은
사의 요청으로 풀려난 뒤 기사, 저술, 모
지냈다가는 정신적·육체적 만신창이가
동네였다. 예수님의 미래의 제자 중 한
험으로 부를 이룬 삶과는 차원이 다르다.
되었을 것”이라고 기록했다. 다행히 그
사람이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이것은 온 우주의 통치자께서 하늘을
녀의 임무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그런데
수 있겠는가?”라고 물었을 정도였다(요
떠난,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
1:46). 넬리 블라이가 들어갔던 정신병원
한” 사건이다. 도덕적 좌표를 잃어버린 세
마태복음 1장 21절에서는 “아들을 낳
이라는 어둠의 세상은 잔인하고 고통이
상, 하나님의 원수가 호시탐탐 목숨을 노
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가득한 곳이었다. 예수께서 들어가셨던
리고 있는 이 땅으로 그분이 오신 것이다.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
세상은 말도 안 될 만큼 더욱 악한 곳이
게다가 아기 예수가 살해되지 않도록 육신
심이라”라고 말한다. 이것이 바로 성육
었다. 이 땅에서 “죄는 하나의 학문이 되
의 아버지가 가족을 데리고 베들레헴으로
신이 의미하는 바이다. 사람들을 죄에서
었고 부도덕은 종교의 일부로 성별되었
도망칠 때 그분은 아직 갓난아기였다.
구원하는 것이다. 구원의 관점에서 성육
예수님의 임무가 실패로 끝난다면?
다”(소망, 37).
신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역사
넬리 블라이와 같은 사람은 왜 그렇게
적인 기록이다. 그러나 그분의 사명은 아
19
December 2017 | Adventist World 61
커버스토리
C O V E R
S T O R Y
직 끝나지 않았다.
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
로 상상하게 함으로 우리의 굳어진 마음
어느 날 예수께서는 유대 지도자들과
으나.”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
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
이야기를 나누시면서 매우 흥미로운 말
지 못하더라”(요 1:11, 5). 예수께서 메시
이 아니다. 그분은 사명을 지니고 이 땅
씀을 하셨다. 신성 모독과 안식일 문제
아로 기름 부음을 받게 될 것이라는 다
에 오셨다. 성육신은 그분의 지상 사역에
로 고발당한 예수께서는 요한복음 5장
니엘의 예언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 태
활기를 띠게 하여 전 인류 가족에게 영
40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러나
어나실 당시 메시아의 오심을 준비하던
원한 생명을 얻게 할 기회를 주는, 숨이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
많은 사람이 구원의 운전대를 잡고 졸고
멎을 만큼 놀라운 사건이다.
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예수께서 그들
있었다.
의 문제는 그들의 죄라고 말씀하지 않으
사실 예수님의 성육신은 현재 하늘 성 소에서 진행되는 그분의 사역과 불가분
우리의 마음속으로
셨다는 점이 흥미롭다. 예수께서는 다른
의 관계를 맺고 있다. 히브리서 2장 17절
시각으로 그들에게 접근하셨다. 그러나
성육신은 경이로우며 기적적인 초자연
은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
그분의 말씀을 듣는 청중들은 죄를 해
적 현상이다. 우주의 통치자께서 여자에
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
결할 수 있는 길이 눈앞에 있다는 사실
게서 태어나셨다. 그러나 2천 년 전 예수
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
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들은 예수님과 그
님의 성육신은 그것을 가장 열렬히 기념
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라고 말한
분의 사명에 대해 알고 있었음에도 그분
해야 할 사람들에 의해 묵살되었다. 이
다. 계속하여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께 다가가지 않았다.
역사가 반복될 수 있을까?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
제사장인 스가랴가 하나님의 개입으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한 질문
로 벙어리가 되었던 이야기를 그들은 잘
은 바로 ‘성육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 것
성육신은 분명한 목적이 있다. 성육신
알고 있었다. 제사장이 벙어리가 되었다
인가’이다. 예수님 당시 종교 지도자들처
은 주고 또 계속해서 주기 위해 이 땅이
는 소식이 인구에 회자되지 않을 리가 없
럼 우리 역시 알고 있다. 그들이 알고 있
라는 정신병원에 오셨던 구주에 대해 말
다. 유대 지도자들은 구주의 탄생을 알
던 것들, 물을 포도주로 바꾸신 것, 죽은
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시험받는
리는 천사들의 소리를 들었다고 주장하
자를 살리신 것,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신
자들을 능히 돕기 위해” 고통과 절망이
는 목동들의 보고를 들었다. 그들은 예
것, 절름발이를 걷고 뛰게 하시고 하나님
가득한 세상으로 오셨다. 성육신은 앞으
루살렘을 방문하여 메시아에 대해 물었
을 찬양하게 하신 것 외에도 더 많은 것
로 수천 년 동안 예수님이 우리의 대제
던 동방 박사들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
을 알고 있다. 또 하나님께서 지난 2천 년
사장이 되어 죄로 고난 당하는 모두를
다. 그들은 예수께서 12세였을 때 성전
동안 기적적으로 섭리 가운데 역사하셨
도우신다는 하나님의 보증이다. 우리의
에 가신 것도 알고 있었으며 침례 요한이
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우리의 삶 속에
싸움을 익히 아시는 그분은 우리 혼자
예수님을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선포
서도 역사하시는 모습을 보고 있다. 우
몸부림치다가 아무런 도움도 없이 잊히
하는 말도 들었다. 예수께서 물을 포도
리의 기도가 응답받고, 기적을 경험하고,
게 놔두지 않으신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
주로 바꾸신 것도, 아픈 자들과 귀신 들
적어도 하나님이 다른 이들에게 역사하
를 그분은 경험으로 알고 계시며 누구든
린 자들을 고쳐 주신 것도 아주 잘 알고
신 이야기를 듣고 있다. 예수님은 하나님
지 도움을 구하는 자에게 힘을 주겠다고
있었다. 그들은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의 아들이시며 우리에게 영생을 주려고
맹세하신다.
그럼에도 그들은 “영생을 얻기 위해 예
오셨다는 걸 이 모두가 증언한다. 예수께
크리스마스가 되면 ‘그 어리신 예수’와
수님에게 나아가지 않았다.”
서는 단순히 우리에게 신성의 능력을 새
‘고요한 밤’을 부를 것이다. 아니 불러야
이 땅에 오는 것은 적지에 들어가는
겨 주시기 위해 혹은 가축의 쉼터에서의
한다. 이 노래들은 강한 감동을 자아낸
것임을 예수님은 알고 계셨다. “자기 땅
아기 탄생의 아름다운 모습을 마음속으
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가
실 수 있느니라”라고 말한다(히 2:18).
P H OTO:
62 Adventist World | December 2017
20
G I N O’S
P H OTOS/ T H I N K S TOCK
까워지게 하는 아름다운 노래들이다. 또 이 노래를 부르며 우리는 분명한 목적이 있었던 예수님의 성육신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예수께서는 죄에서 우리를 구원 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지 30여 년 후에는 우리가 “긍휼 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 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 아갈” 수 있도록 하늘로 올라가셨다(히 4:16).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죄인이라면 모두 성육신을 이해할 수 있 다. 동시에 예수께서 목적을 지니고 태어 나셨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그분께서는 “조물주의 형상을 사람에게 회복시키려 고 오셨다. 죄로 말미암아 파괴된 품성을 다시 새롭게 형성할 수 있는 분은 오직 그리스도밖에 없다. 그는 사람의 의지를 지배해 온 악마들을 쫓아내시려고 오셨 다. 그는 우리를 진토에서 건져 내어 손 상된 품성을 자신의 거룩한 품성대로 재 형성하시고 그 품성을 자신의 영광으로 아름답게 하기 위해 오셨다”(소망, 37). 그리스도의 성육신은 그분께서 오로 지 우리를 위해 그렇게 하실 것이라는 확실한 약속이다. █
이 땅에 오는 것은 적지에 들어가는 것임을 예수님은 알고 계셨다.
존 브래드쇼 ‘It is written’ 미디어 사역 담당 강사 이며, 가족과 함께 미국 테네시주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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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17 | Adventist World 63
재림교인 생활
A D V E N T I S T
L I F E
제니퍼 시글러, 마이클 괴츠
공간 창조 십 대들이 교회의 ‘주인’이 되도록 애쓰는 캠피언 아카데미 피언교회의 마이클 괴츠 목사 는 시카고행 비행기를 기다리 고 있었다. 비행기를 놓쳤거나 결항된 비행기 티켓을 바꾸려는 여행객 들이 유나이티드 항공사 고객센터에 몰 려 있는 모습을 거기서 보게 되었다. 줄 은 길었고 직원은 분주했다. 그때 밝은 노란색 유나이티드 항공사 셔츠를 입은 젊은이들이 눈에 띄었다. 줄 사이를 오 가며 어떤 문제로 줄을 서 있는지, 자신 들이 도와줄 문제인지를 확인하고 다녔 다. 그 친구들이 문제를 다 해결할 수는 없었지만 승객들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 고 있었다. 그 경험을 통해 괴츠 목사는 세 가지 결론을 얻었다. 1. 그 친구들은 유나이티드 항공사 팀 의 일원임을 분명히 자각했다. 유나이티 드는 그들을 ‘고용’했고 그들은 유나이티 드에 대한 주인의식이 있었다. 2. 회사의 결정을 내리거나 비행기를 조종하거나 비행기를 정비하지는 않았지 만, 젊은 인턴들은 회사에 기여했고 자 신들의 미래에 유나이티드를 포함하고 있는 듯 보였다. 3. 젊은이의 활동이 대단해 보이지 않음 에도 고객들은 자신에게 다가와 주는 데 감사하는 듯했다. 인턴들은 유나이티드 항공사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고 있었다. 괴츠 목사에게 그것은 젊은이를 제자 로 양육하는 교회의 목적과 흡사해 보였 다. 콜로라도주 러블랜드의 캠피언고등 학교가 캠피언교회 바로 옆에 있었다. 그 는 학교 전체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멘 토링하며 교회에 대한 ‘주인의식’을 심어
캠
64 Adventist World | December 2017
주는 모습을 그려 보았다.
프로그램의 발전 오늘날 캠피언교회와 학교는 더 완벽 한 협조 체계를 이루면서 “교회와 연결 되고 교회에 속하여 선교에 참여할 줄 아는 세대를 육성”하고 있다고 롭 칼슨 캠피언학교 교목은 설명한다. 캠피언교회에서 학생들은 주차장 안 내만 하는 게 아니다. 단순한 환영 인사, 음악 제공, 안식일학교 조력, 안내 외의 수많은 일에 참여할 수 있음을 입증했 다. 학교 성경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교 회의 활동이나 예배에 참여하는 등 적어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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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츠 목사, 돈 리더 교장 그리고 다른 교사들이 캠퍼스 학생들의 제자훈련 강 화를 위해 함께 모였다. 지역 교회를 ‘섬 기는’ 기회를 제공하여 젊은이들을 훈련 해야 한다는 데 모두가 동의했다. 그들이 개발한 선교 계획은 ‘어디서든 각 교회 지도자와 복음 선교사가 되도록 재림청 년을 준비시키는 것’이었다. 학교 직원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얻고 학생들이 교회 예배에 매주 참여하도록 독려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부탁하는 일 부터 시작했다. 남기숙사 사감 선생들은 안식일 아침 교회 주차장 안내를 담당할 학생을 모집했다. 학생들은 주차하시는 교우에게 인사를 건네며 주차 위치를 안 내했고 포틀럭 음식도 나르고 필요한 경 우 우산도 제공했다. 학생들은 교회에서 친절을 베푸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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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을 세우다
도 열 가지를 체험하도록 하여 학생 각 자가 교회의 주인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찾게 한다. “보통 찬양과 예배를 인도하지만 전에 는 주차장 봉사도 했어요.”라고 2학년 애 슐리 할버슨은 말한다. “찬양 시간과 바 이올린을 연주하는 일을 좋아해요. 성경 수업 과제가 아니더라도 저는 교회 앞에 서 바이올린을 연주해요.” 이 프로그램의 성패 여부는 십 대들을 기꺼이 지도하려는 교회 성도에게도 달 려 있다. 케리 조던 선생은 캠피언 학생 핵심 그룹의 도움을 받으며 학생반을 이 끌고 있다. 매주 찬양 시간과 교과 시간 은 학생들의 도움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이 온다면 할 일을 맡겨 줄 수 있다.”라고 조던은 말한다. 다른 부서에 도 기꺼이 멘토링에 나선다. 장로들은 회 중을 예배로 초청하는 법을 설명하고 예 배 목사는 음악 담당 학생들과 찬양곡 을 연습한다. 주니어 제임스 프리먼은 교회 예배에서 카메라와 음향을 맡았다. “처음에는 완전 히 새로운 일이었지만 어른들이 가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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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설명한다. 캠피언교회와 학교의 협력으로 많은 학생이 예배에서 꼭 맞는 역할을 찾을 수 있었다. 교회에서 주인의식을 찾게 된 학생들은 교회를 위해 더 큰 비전을 그 릴 수 있다. “교회와 상호작용 할 수 있는 것도 우 리에게 좋은 일이지만 교회뿐 아니라 지 역사회로 손을 뻗는 등 더 넓은 기회를 찾아낸다면 정말 좋겠죠.” 2학년 델라이 니 카마라드가 말한다.
주세요.” “우리는 그저 교회에 가는 게 아니라 실제로 교회의 일부예요.” 백파이프를 연주하는 4학년 로건 칼리가 덧붙인다.
위 : 캠피언고등학교와 홈스쿨 학생들이 캠 피언교회 국제반 예배 찬양을 인도하고 있다. 왼쪽 : 신나게 차량을 안내하는 주차 팀 멤버 아래 : 캠피언교회 성만찬 예식에서 떡과 포
사명을 위해 함께하다
주셨어요. 이 일이 어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참 좋아요. 여기에 소질 있는 학생 들을 어른들이 도와주고 계세요.” “이 교회가 참 좋아요.” 작년에 주 중 채플과 저녁 예배 찬양 팀 리더였던 4학 년 셀린 루모와가 말했다. “교우님들은 우리가 예배의 일부가 되도록 참여시켜
“교회와 학교가 함께 일한다는 큰 뜻 이 담겨 있어요. 그 일부가 된다는 것은 신나는 일이지요.”라고 칼슨 목사는 말 한다. 칼슨 목사는 캠피언고등학교와 교장, H. M. S. 리처드 재림교회 학교장, 교회 목회자, 성경 교사가 포함된 ‘영적 삶’ 위 원회에서 함께 일한다. 그들은 한 달에 한 번 영적인 목표를 생각하고 시행하기 위해 함께 모인다. 리더 교장은 이 그룹 이 재림교회의 교육 목적에 초점을 맞추 도록 격려한다. 그 목적이란 교회의 사명 을 지지하는 것이다. 재림교회 학교는 교 회가 복음을 세상에 전하는 데 사용하 는 도구라고 그는 말한다. “‘우리 아이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는 말을 지겹게 들어 왔어요. 학생들이 교회 에 참여하고 교회의 일부가 되도록 훈련 하면 캠피언을 떠나도 각자의 지역 교회 를 섬기도록 준비될 것이고 결국 교회를 떠나는 일도 줄어들 거라고 믿어요.” 리더는 빌레몬서 1장 6절의 말씀을 이 신념에 대한 기초로 제시한다. “그대의 믿음의 사귐이 더욱 깊어져서, 우리 안에 있는 모든 선한 일을 그대가 깨달아 그리 스도께 이르게 되기를 나는 기도합니다” (새번역). 학생들이 교회에서 주인의식과 믿음을 지니도록 훈련하는 것만이 우리 구주의 온전하심을 알게 하는 길이라고
DA N
T U RK
도즙을 나눠 주고 있는 주니어 크리시 스타렛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모델 유나이티드 항공사에서 활용된 사업 모델이 캠피언 교정에서 꽃을 피웠다. 젊 은이들은 팀의 일부임을 스스로 입증해 왔다. 자신들을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회에 기여하는 일부로 보게 된 것이다. 이들은 교회의 자리만 차지하는 데 만 족하지 않고 다양한 사역을 통해 교회의 전반적인 사역에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까지 이끈 교회의 지원은 미래에 계 속적인 헌신으로 연결될 것이다. 젊은 사람들이 음식을 들어다 주고, 우산을 가져다주고, 안식일학교에서 어 린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겠다고 할 때 교우들은 감동받고 힘을 얻는다. 지역 사회에 대한 캠피언교회의 전반적인 영 향력과 효율성은 ‘인턴’ 당사자들의 참여 로 더 잘 이루어진다. 델라이니가 말했듯이 해야 할 일이 더 있다. 더 많은 십 대가 교회의 사명에 불 을 붙일수록 캠피언학교는 젊은 군대와 계속해서 손을 맞잡고 일해 나갈 것이다. 캠피언학교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을 참조 www.campion.net █
제니퍼 시글러 콜로라도주 러블랜드에 있는 캠피언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마이클 괴츠 캠피언교회 담임 목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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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17 | Adventist World 65
재림교인 유산
A D V E N T I S T
H E R I TA G E
1915
년 엘렌 화잇 서거 후 그녀 를 도왔던 다 른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클래런스 C. 크 라이슬러도 일자리를 찾고 있었다. 기회 는 그가 임시 속기사로 봉직했던 1915년 연례회의 때 찾아왔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위대한 선교 사역에 대한 보고가 끝나자 A. G. 대니얼스 대총회장 이 크라이슬러에게 중국 선교사로 가도 록 요청한 것이다. 크라이슬러는 그 요청에 대해 그의 아 내 미니(1874~1963), 딸 베아트리체와 아 마도 여러 차례 의논했을 것이다. 그들은 곧 아시아지부(the Asiatic Division)의 부르심을 받아들였다. 몇 주 후 크라이 슬러는 일단의 신참 선교사들, 교회 지 도자들과 함께 동아시아 ‘여행’길에 올랐 다. 그가 중국행 배에 오른 것은 1916년 11월 2일, 가족들은 이듬해 3월에 그를 따라 중국으로 넘어왔다.1
선교사가 되기까지 때마침 크라이슬러는 아시아지회(the Asiatic Division Conference) 조직에 참여했다. 대회(misson)들을 세계 교회 의 일부로 연합회(union)에 편입시키는 중요한 회의였다. 그는 또한 총무로 선출 되었고 문서선교도 책임졌다.2 자연스레 그는 출판 사업의 기초를 닦았을 뿐 아 니라 의료, 교육 관련 분야에서도 일했 다.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교회는 자산을 비교적 안전한 곳으로 재배치해 야만 했다. 그 결과 교회는 아시아 지역 에 상당량의 자금을 쏟아붓고 선교사들 을 배치했다. 재림교회 선교의 ‘황금기’인 그때는 새로운 자료 개발에 결정적인 시 기가 되었다. 크라이슬러는 이 지역에 그리스도의 임박한 재림에 관한 복음을 전파하도록 부름을 받았다.3 그는 서적, 지도, 기타 자료들을 구하여 중국어를 배웠다. 그는 66 Adventist World | December 2017
마이클 W. 캠벨
지붕 위의 탈출 클래런스 C. 크라이슬러의 중국 선교 모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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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을 “지구상의 어떤 민족보다 사 랑스러운 사람들” 4이라고 기록했다. 가 장 큰 도전은 그 많은 사람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할 것인가였고 이것은 하나님 께서 개입하셔야만 가능한 일이었다. 현 지인 지도자를 양성하고 권한을 부여하 는 것이 성공의 열쇠였다. 시간이 지나도 가장 효과적으로 자국민에게 전도할 수 있는 일꾼은 현지인이기 때문이다.
아슬아슬한 모험 중국에서 지내는 삶은 평화로움과 거 리가 멀었다. 의화단 사건을 기억하는 독 자들이 있을 것이다. 그때 그리스도인이 숱하게 죽임을 당했다. 선교 명령은 그러 한 희생을 뛰어넘는 것이라고 크라이슬 러는 생각했다. ‘아슬아슬한 모험’의 가 장 극적인 사건은 중국 후난성에서 벌어 진 극심한 박해이다. 북쪽 군벌이 공산 파벌과 전투를 벌일 때는 ‘긴장의 나날’ 이었다. 크라이슬러는 ‘우리 믿음의 기초’
에 충성하는 헌신적인 일꾼들에게 감사 했다. 그 지역에 있었던 정치적 긴장 상 태로 그는 수년 동안 사역자들을 방문할 수 없었다가 1927년 2월 17~22일 만날 기회를 얻었다. 크라이슬러의 개인적 증언에 따르면, 집회를 하루 앞두고 과거의 동료였던 이 들이 신자들을 교회로 유인해 몰살하려 고 했다. 신자들은 한 사람씩 지붕으로 기어 올라가 도망쳤다. 선교본부가 관리 들에 의해 폐쇄되어 시내 밖의 헛간에서 모임이 열렸고 폭풍우 덕분에 거기까지 는 추적당하지 않았다. 그날의 모임은 흙 바닥에서 벌어진 성찬식으로 절정에 이 르렀다. 크라이슬러는 과거의 그 어떤 집 회보다도 감동적이었다고 기록했다. 탈 출 후 지하로 잠입한 이도 있었고 몇 사 람은 죽임을 당했다. 교회가 그때까지 겪 었던 가장 혹독한 시련 중 하나가 그렇게 시작되었다.5 이런 일이 크라이슬러에게는 일상과 도 같았다. 그는 여러 번 화적 떼에 쫓기 고 총상을 당했다고 보고했다. 다른 선 교사와 교회 사역자들의 사망 사실을 기 록하면서 목숨이 얼마나 위태한지를 실 감했다.6 “박해당하고 투옥된 사람이 많 다.”고 그는 기술했다.7
단의 학생들이 복음 전도에 일생을 바쳤 다. 중국인을 지극히 사랑한 크라이슬러 는 그 나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교 사 중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했다.10 최근에 필자는 중국 북서부에서 크라 이슬러의 무덤을 찾아보았다. 여러 해 동 안 숨겨져 있던 그의 묘지를 찾았다. 생 명의 시여자께서 이름을 부르시는 날을 기다리며 그의 유해는 언덕 한쪽에 묻혀 있었다. 우리 일행은 그의 무덤 둘레에 모여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그분께서 오 시는 그날까지 충성할 수 있도록. █ 1 <Review and Herald>, Mar. 22, 1917, p. 24 2 “Asiatic Division Conference: Summar y of
Proceedings of the First Session, Shanghai, April 5-24, 1917,” <Review and Herald>, June 21, 1917, pp. 16~17. 다음에 나오는 크라이슬러의 개인 회 고록도 참조할 것. C. C. Crisler, “Asiatic Division Conference Session Notes—No. 2,” <Review and Herald>, June 14, 1917, pp. 11~12 3 C. C. Crisler, “Asiatic Division Conference Session Notes—No. 2,” <Review and Herald>, June 14, 1917, pp. 11~12 4 C. C. Crisler, “Advance Returns From China,” <Review and Herald>, Oct. 30, 1930, pp. 12~13 5 This account is based upon C. C. Crisler, “Our Faithful Chinese Workers in Hunan,” <Review and Herald>, May 12, 1927, pp. 9~10 6 다음에서 인용한 C. C. Crisler의 편지 설명을 참조할 것 : H. W. Miller, M.D., “Delivered From Bandits,” <Review and Herald>, Jan. 31, 1935, p. 24 7 다음과 비교해 볼 것. “Our Fallen Coworkers,” <Review and Herald>, June 11, 1931, p. 21 8 Frederick Lee, “A Challenge to the Remnant Church,” <Review and Herald>, Apr. 23, 1936, p. 1; M. E. Kern, “Death of C. C. Crisler,” <Review and Herald>, Apr. 9, 1936, p. 24 9 엘 렌 G. 화잇 유산관리소에 보관된 장례식 사진에는 ‘장 장군(General Chang)’의 비행기를 사용했다고 설명되 어 있다. <리뷰 앤드 헤럴드>의 관련 기사에서는 밀러가 ‘친구’에게 비행기를 빌렸다고만 진술하여 신중한 입장 을 보이고 있다. 10 자 세한 사항은 다 음 을 참고할 것. Michael W. Campbell, “Power, Print, and Martyrdom: C. C. Crisler and the Development of Seventh-day Adventist Missions in China, 1916-1936,” <Ching Feng: A Journal on Christianity and Chinese Religion and Culture> 13, no. 1 (Spring 2014): 177~195
M ICH A EL
W.
C A M P B EL L
그가 남긴 유산 크라이슬러가 티베트에 재림기별을 전 하러 가는 도중에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 고 교인들은 충격에 빠졌다. 출발할 때부 터 그의 상태는 좋지 않았다. 중국 북서 쪽의 오지 마을에서 그를 비행기로 이송 해 오려고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시간을 놓쳤고 그는 폐렴으로 사망했다.8 대여한 비행기가 실어 나른 것은 그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한 유족과 선교 지도자들이 었다. 9 그가 남긴 엄청난 헌신과 희생의 모본 은 미래의 선교사들에게 커다란 감동으 로 다가왔다. 그의 사망 소식을 듣고 일
마이클 W. 캠벨(Ph.D.) 필리핀 재림교회 국제대학원(AIIAS)의 역사 신학 부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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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17 | Adventist World 67
성경 질문
B I B L E
Q U E S T I O N S
A N S W E R E D
“나는 이렇게 쓰노라” 바울이 편지를 쓸 때
학자들은 신약 당시의 편
채용한 대필자의 역할은 무엇인가?
지 작성 기법과 사도들의 편
제각각이었기 때문에 대필자는 내용의 오류를 피하기 위해 편지 를 곧바로 옮겨 적어야 했다.
지 작성법을 비교 연구해 왔
다른 경우에, 저자들은 대필자 옆에 앉아 편지를 준비하기 위해
다. 바울의 습관을 이해하는
사용된 주요 내용들을 묘사했을 것이다. 대필자는 밀랍이 덮인
데 도움이 될 만한 정보 몇 가지
목판에 글을 적는다. 그렇게 하면 글을 쓰는 일이 수월해진다. 저
를 소개하고자 한다.
자는 그 편지를 읽고 필요할 때 내용을 수정하고 첨가하고 마침내 동의한다.
1. 바울과 대필자: 바울은 “내 손으로 너희에게 이 렇게 큰 글자로 쓴 것을 보라”(갈 6:11, 참조 몬 1:19). 혹은 “나 바울
3. 편지의 저자 바울: 바울은 그 편지들의 일부분을 직접 기
은 친필로 너희에게 문안하노니”(고전 16:21; 골 4:18)라고 말하며
록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가 대필자를 이용했다는 것은 대필
대필자의 도움을 받았음을 인정한다. 편지 말미에 인사를 더하는
자가 지닌 기술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있었음을 말해 준다. 첫째로
관습은 서명의 기능을 담당하며 그 편지가 진본임을 입증했다. 이
그의 편지들은 복음에 관하여 그리고 복음이 신자들에게 끼치는
것은 또한 그가 “나 바울이 친필로 문안하노니 이는 편지마다 표
영향력에 관하여 설명한 것이므로 대필자들은 그 내용에 아무런
시로써 이렇게 쓰노라”(살후 3:17)라고 했을 때 말하는 바와 같다.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우리는 결론지을 수 있다. 대
누군가 바울의 이름으로 거짓 편지를 보낼 경우도 생길 수 있는
필자들은 바울의 말을 받아썼을 수도 있다.
상황에서 그런 관례는 중요한 것이었다(살후 2:2). 바울은 자신을
둘째, 그 편지들은 종교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바울은 신앙 있
도와준 그리스도인 대필자의 이름을 정확하게 언급하기도 한다
는 대필자의 도움을 받았을 것이다. 그들 중 몇은 바울과 함께 여
(롬 16:22). 비록 자신이 글을 읽고 쓸 줄 알았어도 바울은 자주 대
행했고 바울의 신학에 아주 친숙했을 것이다. 그의 서신들은 많
필자를 활용했다.
은 경우에 구술과 유사하다. 그런 경우 그는 대필자가 편지 전체 를 쓰게 허용하면서도 그 내용을 조목조목 제공했을 것이다. 그렇
2. 편지 쓰기: 편지를 쓰는 일은 습득된 기술이다. 무엇보다도 읽고 쓰는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하고 다양한 형태의 서신을 구성하
다면 우리가 바울 서신들을 비교할 때 발견되는 문체의 차이를 설 명할 수 있다.
고 준비하는 기술이 필요하다(예를 들어 소개, 부탁, 국가의 중대
셋째, 바울은 편지를 수정하고 또 아마 첨가도 하고 내용을 재
사와 연관이 있는 개인적 서한과 공식 서한 그리고 공적 서신과
배열하고 일부를 삭제도 하면서 말하고 싶은 것을 최대한 제대로
사적 서신). 그리스·로마 세계에서는 서기들의 서간문 작성 훈련
반영하려 했을 것이다.
을 위한 안내서가 있었다. 서기들은 적절한 도구를 갖추었고 대가 를 받고 글을 써 주었다. 그들의 주된 의무는 필자가 전하고자 하 는 메시지를 담아낸 편지를 쓰는 것이었다. 활용 가능한 정보에 따라 필자는 대필자들에게 적어도 세 방식
넷째, 어떤 경우는 최종적인 재작성도 필요했을 것이다. 그러면 바울은 서신의 최종적 문학 구조를 제공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 과정을 통해 결국 바울의 기별이 성령의 감동 아래 교회에 전달되었다는 것이다. █
중 하나를 요청할 수 있었다. 우선 필자가 편지의 목적을 간단히 설명하면 대필자가 그것을 작성하는 방식이다. 어떤 경우에는 저 자가 단어 하나하나를 불러 주기도 했다. 이것은 그리 시간이 많 이 걸리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스어와 라틴어 속기가 존재했고 실 력 있는 대필자라면 속기가 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나 속기 체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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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 마누엘 로드리게스 목사, 교수, 신학자로 사역했다.
성경 연구
B I B L E
S T U D Y
마크 A. 핀리
자연재해, 성경, 하나님의 사랑 계를 잠시만 둘러보아도 자연재해의 급증을 느낄 수 있다. 지진, 허리케인, 토네이도, 홍수가 편만하다. 자 연재해로 인한 인간의 피해는 엄청나다. 경제적으로 도 힘들어지는 나라가 많다. 세계 곳곳의 생각 있는 사람들은 이 모든 일에서 하나님은 어디 계신지, 우리가 보는 자연계에서 벌어지는 일에 하나님께 책임이 있는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 들을 우리가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 묻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 에서 그 대답을 찾아보자.
세
통 속에 신음한다. 우리 주님께서 반역에 빠진 이 행성을 구원 하고 원래의 에덴의 상태로 회복시키기 위해 다시 오실 때까지, 우리는 이런 징조가 자연계에서 계속해서 증가하리라고 예상 할 수 있다. 예수께서는 당신의 영광스러운 다시 오심 직전에 이렇게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자연의 재앙을 어떻게 묘사하셨는가? 누가복음 21장 25~28절을 읽으라. 자연계의 징조 즉 지속적으로 빈도가 늘어나는 이러한 자연 재해는 우리 주님이자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곧 구원받게 될 세상이 해산의 고통을 겪는 것이다(살전 5:1~7).
5
1 성경은 하나님의 품성을 어떻게 묘사하는가? 요한일서 4 장 8절, 예레미야 31장 3절, 요한복음 3장 16절을 읽으라. 하나님 품성의 본질은 사랑이다. 사랑은 하나님을 정의한다. 그분은 이타적이고 친절하고 베풀기를 좋아하시며 동정이 넘 치신다. 그분은 피조물을 위해 가장 좋은 것만을 원하신다. 2 야고보서 1장 17절, 시편 84편 11절을 읽고 모든 창조물 에 대한 하나님의 의도를 숙고해 보라.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 사람을 위해 최선만을 원하신다. 그분 은 우리 세계를 그토록 자주 괴롭히는 자연재해의 장본인이 아 니시다. 3 요한복음 10장 10절에서, 우리 삶을 위한 예수님의 목적 과 사탄의 목적을 비교하라. 선악 간의 쟁투가 우주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성경은 가르친 다. 영광의 광채를 지닌 천사 루시퍼는 하늘에서 하나님께 반 역을 일으켰다. 하나님이 공평하지 않고 정의롭지 않다고 그는 주장했다. 지구가 창조되었을 때, 그는 아담과 하와에게 창조주 께 반역을 일으키라고 유혹했다. 그들이 하나님께 불순종했을 때 지구는 죄의 혼돈에 빠져들었다(계 12:7~9; 사 14:12~14; 겔 28:12~15; 창 3:1~7). 4 자연계에 나타난 죄와 반역의 결과는 어떠한가? 로마서 8장 19~23절을 읽으라. 모든 자연계가 죄로 오염된 행성에서 구원을 갈망하며, 고
6 지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묘사하기 위해 요한 은 성경의 마지막 책에서 어떤 언어를 사용하였는가? 천사들 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요한계시록 7장 1절을 읽으라. “바람” 이라는 상징을 이해하기 위해서 예레미야 49장 32절을 읽으라. 사랑의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손길만이 가장 격렬한 분노와 지구의 멸망에서 자연을 지켜 준다. 때때로 파괴의 바람이 불어 온다.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능력이 없다면, 무자비한 분노의 재 앙이 잇따를 것이다. 7 하나님께서는 위기의 때에 우리에게 확신을 주시기 위 해 어떤 약속을 하셨는가? 시편 89편 8~9절, 이사야 25장 4~5절, 시편 46편을 읽으라. 우리는 선악의 세계에 살고 있다. 때로 믿는 자들, 그리스도 의 제자들은 쟁투의 한가운데에 있다. 그들은 고통을 겪는다. 가정이 파괴된다. 종종 목숨을 잃는다. 그러나 우리가 살면서 어떤 상황을 맞이하더라도 그분이 우리의 피난처, 안전, 희망이 되신다고 성경은 말한다. 언젠가 폭풍이 모두 그칠 것이다. 그 리고 우리는 끝없는 기쁨 가운데 영원히 살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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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생각의 교류 EXCHANGE
세상이 무질서, 혼란, 공포로 가득해도 우리에게 유일한 희망이자 확실한 안전책은 하나님의 궁극적인 임재이다. -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지미 리 마틴
독자의 편지 전 교인 선교 운동
창조 이해하기
<애드벤티스트 월드>를 보내 주셔서 감
‘신앙과 과학 컨퍼런스’에 관한 마르코스
한 가지에만 국한되면 많은 과학과 어렵
사합니다. 요한계시록 14장 6절처럼 전 교
파세그히의 기사가 좋았습니다(2017년 10
고 불필요한 갈등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인 선교 운동 프로그램 속에서 예수님의 재
월 호). 신앙과 과학의 관계를 다루는 기사
림을 준비하는 데 특히 도움을 많이 받았
가 더 많이 실렸으면 좋겠습니다.
에는 성경과 매우 비슷한 것도 있습니다.
-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모건타운에서
파세그히의 기사와 기타 교회 간행물의
습니다.
- 우간다에서 마사레카 티머시
데니스 머피
기사를 읽으면서 창조에 관한 신념이 성서적 인 엿새 창조 아니면 틀에 박힌 신다윈주의 의 유신론적 진화론, 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하 는 데만 국한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두 가지 외의 다른 입장도 다루면 좋겠 습니다. 그런 것들을 상세히 다루는 공간은 아니지만 다른 견해도 분명 존재하며 그중
여러분의 원고를 기다립니다. 100단어 이내의 내용과 함께 기사 제목, 편 지 발신일, 발신자 성명, 국가, 주, 시 이름을 적 어 보내 주십시오. 보내 주신 글을 모두 실어 드리지는 못하지만 편집실에서는 여러분의 글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감사와 기도 근면 성실한 제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전능하시며 저도 그 사실
기도해 주세요.
을 인정합니다. 제가 나을 수 있다는 믿음 이 흔들리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께서 힘겨운 직장 상황에 빠진 저 를 도와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 요르단에서 마나르
- 우간다에서 제임스
- 이메일로 어사 제 건강이 좋지 못한데 약값을 대기가 힘 예수님을 좀 더 알고 싶은데 집 근처에
든 형편입니다.
재림교회가 없습니다.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감사한 일이 있는 분의 사연을 받습
- 인도에서 스리칸스 - 이란에서 알리
니다. 50자 이하의 분량으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제출하신 사연이 모두 게재되지는 않습니다. 본인이 사는 나라와 주 소 그리고 이름을 함께 적어 보내 주세요. 팩스로 보내실 때
저희가 벌이고 있는 건강 전도와 복음 전 도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 핀란드에서 토이보 70 Adventist World | December 2017
감사와 기도 : prayer@adventistworl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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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1-301-680-6638로 보내 주시고, 우편으로 보내실 때 는 Adventist World, 12501, Old Columbia Pike, Silver Spring, MD 20904-6600, U. S. A.로 보내시면 됩니다.
소망의 계절 새해에도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히 임하기를 바랍니다. <애드벤티스트 리뷰>, <애드벤티스트 월드>, <키즈 뷰> 디지털 출판 및 ARTV를 담당하고 있는 ‘애드벤티스트 리 뷰 사역 확장팀(ARMies)’ 직원 및 자문위원 일동 (앞줄 왼쪽부터) 스티븐 차베스, 자넬 소쿠파, 윌로나 카리마바디, 제럴드 클링베일, 대니얼 브루노, 마빈 소프밥티스트, 샌드라 블랙머 (뒷줄 왼쪽부터) 킴 브라운, 크리스티나 페니, 마르코스 파세그히, 레이얼 시저, 샤론 테니슨, 앙드레 브링크, 재 러드 서먼, 빌 노트, 코스틴 조다슈, 에번 브릭, 리코 힐, 멀 포이리어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시 31:24).
아버지여 이 죄인이! 찬
미가 작사가인 찰스 웨슬리는 1707년 12월 18일 영국 엡워스에서 태어났다. 형인 존의 뒤를 이 어 옥스퍼드대학에 진학했는데 처음에는 모범생이면서도 재미를 좇는 말썽꾼이었다. 그러다
옥스퍼드를 졸업하기 전에 존이 이끄는 기도회에 헌신적으로 참여하게 되었고, 존과 찰스의 신앙심 이 철저해짐(methodical)에 따라 다른 학생들은 이들을 ‘감리교인(Methodists)’이라고 불렀다. 찰스는 존을 따라 북아메리카 식민지인 조지아 선교 활동에 나섰지만 그 활동은 처절한 실 패로 끝난다. 낙심한 찰스는 약 1년 뒤에 존을 남겨 두고 혼자 고향으로 돌아왔다. 1738년 찰스는 종교적인 깨달음을 얻고 일기에 이렇게 적었다. “믿음에 대한 반발심과 거부 감이 거세게 몰려왔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께서 여전히 나 자신 그리고 악의 영과 싸우셨고 서 서히 불신의 어둠을 몰아내셨다.” 며칠 뒤 존 웨슬리도 이와 비슷한 변화를 겪었다. 그는 이 상황을 “내 가슴이 이상하리만큼 따뜻해졌다.”라는 유명한 말로 표현했다. 새롭게 확신을 얻은 존과 찰스는 말을 타고 시골 지역을 다니며 광부, 수감자 그리고 노천에 모여든 누구에게나 설교했다. 찰스 웨슬리는 살아 있는 동안 찬미가 4,400곡을 발표했는데 그중에는 ‘만 입이 내게 있으면’, ‘아버 지여 이 죄인이’, ‘천사 찬송하기를’ 등이 있다. 출처 : <라이터스 얼머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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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17 | Adventist World 71
IDEA생각의 교류 EXCHANGE
84년 전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
G EN ER A L
1933
CO N F ERENCE
A RCH I V E S
년 12월 20일, 르완다 은고마에서 최초의 재림교인 4명이 침례를 받았다. 현재 르완다로 부르는 지역에서 재림교회 사역은
그 지역의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벨기에 출신 D. E. 델호버가 제1차 세계대전 직후에 시작했다. 1920년에 스위스 출신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
인 헨리 모니에가 무하지 호수 근처에 부간자대회를 설립했다. 그레이트 노스 로드 도
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
로가 부간자대회 부지를 관통하게 되자 루헨게리 근처에 새로운 부지를 마련하여 모 니에와 알프레드 매터가 1921년 4월에 대회 본부를 옮겼다. 그곳에서 매터와 그의 여 동생인 마리아가 르완케리 진료소를 열었다. 모니에는 1921년부터 1940년까지 르완케리에 계속 머물렀다. 오랜 기간을 보내면 서 현지인과 그들의 언어에 익숙해져 성경 대부분을 번역할 수 있었고 이 성경은 영 국성서공회에서 인정받아 현 키냐르완다어 성경의 모체가 되었다.
‘세계 국내 난민 보고서(2016년)’에 따르면 자국 내에서 난민으로 전락한 사람은
워하는지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 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 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 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3,100만 명에 이른다. 국내 난민은 보통 다른 나라의 국경선을 넘기 전까지는 관심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받지 못한다.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
콩고, 시리아, 이라크 내에서 분쟁이나 폭력 사태로 690만 명이 고향을 떠나야 했 다. 남아시아와 동아시아에서는 2,400만 명이 재해, 특히 홍수로 난민이 되었다.
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
출처 : <로터리안>
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3천1백만 명 S TOCKU N L I M I T E D
72 Adventist World | Dec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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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 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 누가복음 2장 8~14절
“Behold, I come quickly…”
50
Our mission is to uplift Jesus Christ, uniting Seventh-day Adventists everywhere in beliefs, mission, life, and hope.
단어 소감
가장 좋아하는
찬미
■ 가장 좋아하는 찬미는 ‘구름 덮이고 풍랑 일 때에’입니다. ‘나 에게 있는 닻 튼튼해 큰 풍랑 칠 때에 견딤은 반석 같은 주의 사 랑에 깊이 박혀서 튼튼함일세’라는 가사를 들으면 자신감이 생 깁니다. - 영국 피터버러에서 타피와 마드지반지라
■ 하나님께서 전지전능하신 말씀으로 지으신 세상을 바라보 면서 그분이 통치하시는 이 세상 만물을 눈여겨보면, 마음속에 서 이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 독일에서 엘레나 헨트슈케
■ ‘자비로운 주 하나님’이 저의 심금을 울립니다. 얼마나 좋은 소식입니까! 예수께서 저를 찾으셨고 이제 저는 볼 수 있으니까 요. 이 노래 가사를 들으면 시각장애인으로 태어난 남자 이야기 가 늘 생각납니다.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맹인으로 있다가 지 금 보는 그것이니이다”(요 9:25). - 인도네시아에서 윌리엄 카마자야
Publisher The Adventist World, an international periodical of the Seventh-day Adventist Church. The General Conference, Northern Asia-Pacific Division of Seventh-day Adventists®, is the publisher. Adventist Review Ministries Board Ted N. C. Wilson, chair; Guillermo Biaggi, vice chair, Bill Knott, secretary; Lisa Beardsley-Hardy, Williams Costa, Daniel R. Jackson, Peter Landless, Robert Lemon, Geoffrey Mbwana, G. T. Ng, Daisy Orion, Juan Prestol-Puesán, Ella Simmons, Artur Stele, Ray Wahlen, Karnik Doukmetzian, legal advisor Executive Editor/Director of Adventist Review Ministries Bill Knott Associate Director of Adventist Review Ministries International Publishing Manager Chun, Pyung Duk Adventist World Coordinating Committee Si Young Kim, chair; Yukata Inada; German Lust; Chun, Pyung Duk; Han, Suk Hee; Lyu, Dong Jin Editors based in Silver Spring, Maryland, USA André Brink, Lael Caesar, Gerald A. Klingbeil (associate editors), Sandra Blackmer, Stephen Chavez, Costin Jordache, Wilona Karimabadi Editors based in Seoul, Korea Chun, Pyung Duk; Park, Jae Man; Kim, Hyo-Jun Operations Manager Merle Poirier Editors-at-Large Mark A. Finley, John M. Fowler Senior Advisor E. Edward Zinke Financial Manager Kimberly Brown Manuscript Evaluation Coordinator Marvene Thorpe-Baptiste Management Board Si Young Kim, chair; Bill Knott, secretary; Chun, Pyung Duk; Karnik Doukmetzian; Han, Suk Hee; Yutaka Inada; German Lust; Ray Wahlen; Ex-officio: Juan Prestol-Puesán; G. T. Ng; Ted N. C. Wilson Art Direction and Design Jeff Dever, Kim Pollock Consultants Ted N. C. Wilson, Juan Prestol-Puesán, G. T. Ng, Guillermo E. Biaggi, Mario Brito, Abner De Los Santos, Dan Jackson, Raafat A. Kamal, Michael F. Kaminskiy, Si Young Kim, Erton C. Köhler, Ezras Lakra, Israel Leito, Thomas L. Lemon, Solomon Maphosa, Geoffrey G. Mbwana, Blasious M. Ruguri, Saw Samuel, Ella Simmons, Artur A. Stele, Glenn Townend, Elie Weick-Dido To Writers: We welcome unsolicited manuscripts. Address all editorial correspondence to 12501 Old Columbia Pike, Silver Spring, MD 20904-6600, U.S.A. Editorial office fax number: (301) 680-6638 E-mail: worldeditor@gc.adventist.org Web site: www.adventistworld.org Unless otherwise indicated, all Bible references are taken from the New King James Version. Copyright © 1979, 1980, 1982 by Thomas Nelson, Inc. Used by permission. All rights reserved. Texts credited to NIV are from the 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Copyright © 1973, 1978, 1984, 2011 by Biblica, Inc. All rights reserved worldwide. Used by permission. Adventist World is published monthly and printed simultaneously in Korea, Brazil, Indonesia, Australia, Germany, Austria, Argentina, Mexico, South Africa, and the United States. Vol. 13, No. 12 31
December 2017 | Adventist World 73
크리스천이 아니라도 꼭 알아야 할 36가지 직문직답
성경을 읽다가 막히는 문제, 이 책 한 권에 다 담았습니다. 성경을 읽다 궁금한 게 너무 많은 당신을 위한 책! 구도자, 지인에게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쉽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문답식 성경 연구서!
개인 성경 교수를 위한 성경 연구서의 결정판! 성경 핵심 주제 36가지와 관련된 Q&A 360가지 총망라! “여기 이 작은 책에는 인간에게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36개의 주제와 각 주제와 관련된 10개씩의 질문, 그리하여 총 360개의 질문에 대한 성경의 해답이 명료하게 제시되어 있다.” - 추천사 : 남대극(신학 박사, 전 삼육대 총장) -
성경의 핵심 주제 36가지와 현실 문제에 관한 성경의 명료한 해답! 성경에서 가장 궁금한 질문에 분명하고 이해하기 쉬운 대답을 제시한 책! ■ 하나님이 계시는데 왜 고난이 있을까요? ■ 인간의 구원은 예정되어 있나요? ■ 방언, 과연 천국의 언어인가요? ■ 죽은 자들은 지금 어디에 있나요? ■ 지금 예수님은 하늘에서 무엇을 하고 계시나요? ■ 남은 교회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지은이 : 김종근 목사(시조사 권장부장) ● 학생용 : 46판,
● 교사용 : 신국판, 4도 컬러(내지), 448쪽, 무선철, 20,000원
4도 컬러(내지), 136쪽, 무선철, 5,000원 - 4권 이상 주문 시 택배비 무료
주문 : 010-2736-3605/kimjkkkk@hanmail.net 계좌 : 우리은행 1005-601-931136 시조사
한국연합회 선교부 · 홍보부
2016• •12월 2017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도력 도 기 기 이 어린 린이
장년 기도력
믿음으로 본 살리라 복음의 승리
E L L E N
G. G.
내 안에
W H I T E
HOMEWARD BOUND
E L L E N
예수님의 성품을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
W H I T E
새
사람들은 누구나 예뻐지기를 원해요. 그래서 옷 도 사고 신발도 사고 화장품도 바른답니다. 하 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라고 말씀하셨어요. 이번 한 달 동안 우리의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 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고 실천해 보도록 해요.
그녀의 저서 중 특별히 성경 교리 연구를 위해 집필된 유일한 책
기도력에 인용된 예언의 신 가운데 다음은 한국어로 공식 출간되지 않은 영문판 약자입니다. AUCR : Australasian Union Conference Record / BE : The Bible Echo CH : Counsels on Health / FE : Fundamentals of Christian Education GCB : General Conference Bulletin / HS : Historical Sketches of the Foreign Missions of the Seventh-day Adventists / Letter : Ellen G. White letter ML : My Life Today / MS : Ellen G. White Manuscript / RC : The Remnant Church / Redemption : Redemption : or the Teachings of Christ, the Anointed One / RH : Review and Herald / SG : Spiritual Gifts / Sp.T : Special Testimonies ST : Signs of the Times / SW : The Southern Watchman / YI : Youth’s Instructor
우
저자 소개 : 엘렌 G. 화잇 엘렌 G. 화잇(1827~1915)은 계시와 영감의 저술가 이며, 그의 저작물은 140개 이상의 언어로 출판되어 저 세계 각처에 널리 전파되었다. 그녀가 남긴 신앙, 건 강, 엘 교육, 가정 문제 등에 관한 다양하고 폭넓은 육필 원고는 10만 쪽이 넘는다. 성령의 지도를 받은 그녀 는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고 사람들의 관심을 신앙의 기초인 성경으로 인도한다.
필자 필자
조경희 사모 주
조경희 사모님은 박세환 목사님과 함께 주
호남삼육학교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자 녀로는 혜린, 지훈 두 남매가 있습니다.
12월 1일(금)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해요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 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요한복음 10 장 27절)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노아의 때와 마찬가지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눅 17:26)
하나님이 자기 종을 통하여 세상에 전하신 메시지는…늘 천대당
경청이란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여 그 사람
하고 의심받아 왔습니다. 홍수 이전 시대의 죄악 때문에 세상을 물로
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에요. 우리는
멸하시기로 작정하신 뒤 하나님은 그 계획을 미리 알리셔서 사람들
경청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으며, 세상을 만 드신 하나님의 목적을 알 수 있어요. 예수님도 하나님의 음성을 경청하기 위해 시간과 장소 를 구별하여 기도하셨지요. 그리고 더 잘 듣기 위해 금식하며 기도하셨어요.
로 하여금 악한 길에서 벗어날 기회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진노 가 운데 멸망당하지 않게 회개하라는 경고가 120년 동안이나 울려 퍼졌 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기별을 헛소리로 여기고 믿지 않았습니다. …조롱하는 사람들은 변함없이 순환하는 계절, 한 번도 비를 뿌 린 적이 없는 파란 하늘, 촉촉한 밤이슬로 생기를 되찾는 초록 들판
노아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곧 물로 세상
을 증거로 들이대며 “어디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지껄이는가?”라며
을 심판하실 것이라고 말했지만, 사람들은 노
소리쳤습니다. 그들은 의의 설교자를 무시했고 미친 사람 취급했습
아의 말에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았어요. 오히
니다. 그러면서 계속 점점 더 쾌락에 빠져들고 악한 길을 찾았습니다.
려 노아를 비웃으며 놀려 댔지요. 하지만 노아
하지만 그들의 불신이 예언의 성취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는 세상의 무시와 비웃음에도 아랑곳하지 않
재림에 대해서도 똑같은 불신이 존재할 것이라고 그리스도께서 선
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경청하며 명령대
언하셨습니다. 노아의 때에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
로 배를 만들었어요. 드디어 배가 완성되었어
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고 그분은 말씀하셨습
요. 하나님께 순종한 사람들이 모두 배에 들어
니다(마 24:39)(쟁투, 337~338).
가자 엄청난 비가 40일 동안 무섭게 내렸어요.
감람산에서 주님이 주신 경고가 세기를 거듭하며 우리에게 전달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지 않은 사람들
되고 있습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은 노아가 만든 배에 들어가지 않고 모두 물속 에 잠겨 죽고 말았지요. 얼마 후 비가 그치고 다시 물 위로 땅이 드 러나기 시작했어요. 하나님은 물로 세상을 벌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어요. 그리고 그 약속 의 증거로 무지개를 주셨지요. 노아는 무지개 를 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하나님을 더 잘 섬기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면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의 열매를 맺지만, 그렇지 않으면 불행의 열매를 맺을 수밖에 없어요. 우리도 노아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 하며 순종하는 어린이가 되기로 결심해요.
76 교회지남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 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소망, 636).
12월 2일(안)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평안하다는 외침
겸손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 하지 못하리라”(살전 5:3)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마태복음 23장 12절)
악한 종은 ‘주인이 더디 오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가
겸손이란 ‘자만하거나 건방지지 않고 점잖으
오시지 않는다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또 그리스도의 재림이라는 사
며, 성공했지만 자랑하지 않는 것’이지요. 다시
상을 비웃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그는 생각으로 그리고 행동과 말을
말해서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통해 그리스도의 도착이 지연될 것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는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주님이 속히 오신다는 믿음을 사라지게 합니다. 그에게 영향 받은 사람들은 시건방지고 부주의하고 꾸물거립니다. 그들은 세상에 발목이 잡히고 감각이 마비됩니다. 세상적 욕망, 퇴폐적인 생 각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악한 종은 주정꾼과 함께 먹고 마시고 향락
태도나 자세’라고 할 수 있어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겸손하기를 바라세요. 교만함은 하나 님과 맞선 타락한 존재인 사탄의 대표적인 성 품이지요. 성경은 교만을 단순히 좋지 않은 성 품으로 보지 않고, 큰 죄라고 말씀했어요.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 사울이 하나님과 다
을 찾아 세상과 짝이 됩니다. 그는 동료 종을 때리고 주인에게 충실한
른 사람들 앞에서 겸손했을 때, 하나님은 그를
자들을 비난하며 죄를 뒤집어씌웁니다.
왕으로 세우셨어요. 그런데 전쟁에서 승리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거짓 교사들은 혼비백산할 것입니다. 그들
고 사람들에게 칭찬받기 시작하면서 자신이
은 “평안하다, 안전하다”고 말합니다. 예루살렘 멸망 전에 제사장과
잘나서 승리한 것처럼 여겼지요. 그래서 사무
교사들처럼 그들은 교회가 세속적 번영과 영광에 젖어 들기를 바랍
엘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했어요.
니다. 시대의 징조들에 암시된 것이 바로 그것이라고 그들은 해석합
사무엘 선지자는 이렇게 말했지요. “왕이 스
니다. 그러나 영감의 말씀에서는 “파멸이 갑자기 그들에게 닥칠 것”이
스로 작게 여길 그때에 여호와께서 왕에게 기
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살전 5:3, 바른성경).
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시고” “이는 왕
…주님이 오시려면 아직 멀었다고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그들은 경
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고를 웃어넘깁니다.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내일
왕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
도 오늘같이 크게 넘치리라.”라고 오만을 떨면서 그들은 더 짜릿한 즐
이니이다”(신명기 8장 12~14절). 세상에서 크
거움을 찾겠다고 합니다(벧후 3:4; 사 56:12).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말 씀하십니다. “보라 내가 도둑같이 오리니”(계 16:15). “주께서 강림하신 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라며 세상이 조롱하는 순간 징조들은 이루 어집니다. ‘평안과 안전’을 떠들어 대고 있을 때 불현듯 멸망이 닥칩니 다. 진리를 비웃고 거부하는 자들이 기고만장해질 때, 원칙을 무시하 며 돈 버는 재미에 정신이 팔려 있을 때, 학생들이 성경을 제쳐 두고 각종 지식을 쌓기에 여념이 없을 때 그리스도께서 도둑처럼 오실 것
게 성공한 것처럼 보였던 사울 왕은 하나님 앞 에서 겸손하지 못하고 교만해져서 결국 비참 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인 정하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항상 겸손 한 모습으로 하나님과 다른 사람을 섬길 수 있 어요.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겸손하게 주변의 친구들을 존중하고 섬기시길 바랍니다.
입니다. <시대의 소망> 634~635
201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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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일)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감사
땅과 바다의 징조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 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편 50 편 23절)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슬피 우는도다”(습 1:14)
옛날 한센병에 걸린 열 사람이 마을 밖의 외
마지막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보응하시는 심판이 세상
딴곳에서 살고 있었어요. 한센병은 다른 말로
에 이미 임했음을 저는 보았습니다. 일찍이 주님은 곧 일어날 사건들
문둥병이라고 하는데, 피부에 하얀 혹 같은 것
에 대해 우리에게 경고하셨습니다.
이 생기고 손발을 포함해 온몸이 점점 보기 흉
…복된 샘에서 함께 마시는 자들은 서로 더욱 가까워질 것입니다.
하게 변하는 병이지요. 사람들은 이 병에 전염
마음에 간직한 진리를 통해 신자들은 복되고 행복한 융합을 경험합
될까 봐 이들이 가까이 오는 것도 싫어해서 그
니다. 그분과 아버지가 하나이듯 제자들이 하나가 되게 해 달라는 그
들은 어쩔 수 없이 외딴곳에서 외롭고 슬프게
리스도의 기도가 그렇게 응답되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회심한 사람
살아야만 했어요.
은 누구나 이 하나 됨을 위해 애씁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이 사는 마을에 예수님 이 오신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어요. 이 병자들 은 예수님을 기다렸다가 소리쳤어요. “예수님,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저희의 병을 고 쳐 주십시오!” 예수님은 그들의 몸을 제사장 에게 보이라고 하셨고, 그대로 행한 열 사람
불경한 자들도 단결할 것입니다. 그 단결은 영구적인 불화를 부분 적으로 감추어 주는 눈가림일 뿐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계획과 진 리에 대항하여 단합하지만 다른 모든 것에서는 증오, 경쟁, 시기, 치 명적인 다툼으로 갈라져 있습니다(5증언, 99~101). 주님께서 제어하는 손길을 땅에서 거두고 계십니다. 머지않아 죽
은 모두 병이 낫게 되었어요. 그들은 너무 기뻐
음과 파멸이 찾아옵니다. 범죄가 폭증할 것이며, 가난한 자 앞에서 자
서 춤을 추며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그런데 그
기를 높이는 부자들이 잔인하게 봉변을 당할 것입니다. 하나님께 보
중 한 사람이 예수님을 찾아왔어요. “예수님,
호받지 않는 사람은 어떤 장소, 어떤 지위에 있어도 안전하지 못합니
정말 고맙습니다. 제 병이 다 나았어요. 앞으
다. 인간은 가장 치명적인 상처와 죽음을 안겨 주는 도구들을 작동
로 예수님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예수님은
하는 데 숙달되어 있으며 그런 일에 자신의 창의력을 발휘하고 있습
감사하러 온 한 사람에게 하나님 나라의 백성
니다(8증언, 50).
이 되는 축복까지 주셨답니다. 하지만 감사드
주님께서 일어나 놀랍게 땅을 뒤흔드실 것입니다. 사방에서 분란이
리지 않은 나머지 아홉 사람은 하나님의 더 큰
일어날 것입니다. 배 수천 척이 깊은 바다에 가라앉을 것입니다. 함선
축복을 받지 못했어요. 혹 감사하는 마음이
이 침몰하고 수백만 명이 희생됩니다. 인간의 노력으로는 도저히 진
있었더라도 마음속으로만 하는 감사는 온전
압할 수 없는 화재가 느닷없이 발생할 것입니다. 땅의 궁전이 맹렬한
한 감사라고 할 수 없어요. 감사는 한 명의 병
불꽃에 쓸려 버립니다. 철도 사고가 더욱 빈발하고 혼란, 충돌, 일말
자가 했던 것처럼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 이기 때문이에요. 오늘 하루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을 생 각하며 감사의 기도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78 교회지남
의 경고도 받지 못한 사망이 대로에서 일어날 것입니다. 끝이 가깝습 니다. 은혜의 기간이 끝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그분 을 찾으십시오. 가까이 계실 때에 그분을 부르십시오(청년, 89~90).
12월 4일(월)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하늘의 징조
순종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마 24:32~33)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사무엘상 15장 22절)
순종이란 ‘나를 인도하고 책임지고 있는 분
구주께서는 재림의 징조를 알려 주셨고 그 첫 번째 징조가 일어날
들의 말을 즉시 그리고 기꺼이 따르는 것’이에
시기도 정해 주셨습니다. “그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요. 그 말이 우리의 생각과 전혀 다르고 순종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
하기 힘든 것이라 해도 우리를 인도하고 책임
들리리라 그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때에 땅의 모든
지는 분을 믿고 신뢰하기 때문에 기꺼이 따르
족속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
는 것이지요.
는 것을 보리라”(마 24:29~31).
어느 날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나님
…교황권의 박해가 끝날 무렵에 태양이 어두워지고 달이 빛을 내
께서는 순종하기 힘든 말씀을 하셨어요. “아
지 않을 것이라고 그리스도께서 선언하셨습니다. 그다음, 별이 하늘
브라함아, 너의 사랑하는 아들 이삭을 나에게
에서 떨어질 것을 말씀하셨습니다(소망, 631~632). 그분의 재림에 관한 마지막 징조가 그렇게 드러났습니다. 이에 관 하여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마 24:33)라고 명하셨습니다. 요한은 이 징조들 뒤에 하늘이 두루마리 말리듯 사라져 버리고 땅이 흔들리고 산과 섬이 제자리를 이탈하고 악인이 공포에 휩싸여 인자 앞에서 숨는 광경을 보았습니다(쟁투, 334). 그러나 예수님은 재림의 날과 시각은 밝히지 않으셨습니다. …인자 가 재림하시는 정확한 시각은 하나님의 비밀입니다(소망, 632~633).
제물로 바쳐라.” 이삭은 아브라함이 세상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사랑하는 아들이었 어요. ‘이삭을 제물로 바쳐야 한다니, 내가 얼 마나 사랑하는 아들인데. 그렇다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할 수도 없으니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하지?’ 결국 아브라함은 자신을 인도하고 보호하셨던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명령 에 기꺼이 순종하기로 했답니다. 날이 밝자 아 브라함은 이삭을 모리아산으로 데려가 끈으 로 묶어 제단 위에 올려 두었어요. 아브라함이
조금 있으면 우리는 영광의 왕을 볼 것입니다. 조금 있으면 그분
이삭을 칼로 내리치려는 순간이었어요. “아브
은 우리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입니다. 조금 있으면 그분
라함아, 멈추어라! 이삭을 죽여서는 안 된다.”
은 우리를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기쁨으로 서게 하실” 것입니다(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이 이삭을 죽이는 것을
1:24). 재림의 징조를 알려 주시면서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
막으셨어요.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순종을 보
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속량이 가까웠느니라”라고 말씀하신 이유가
고 그를 축복해 주셨어요. “이제 네가 나를 얼
바로 그것입니다(눅 21:28)(소망, 632).
마나 사랑하는지 알겠다. 너는 축복의 근원이 되고 너의 자손은 하늘의 별들과 바다의 모래 처럼 셀 수 없이 번성할 것이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기꺼이 순종하기를 원하는 사람을 찾고 계세요. 여러분이 바로 하 나님이 찾으시는 이 시대의 순종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2017. 12.
79
12월 5일(화)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배려
예언을 연구하라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 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창세기 3 장 21절)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 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 1:3)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아담과 하와는 눈이 밝아져 자신들이 벗은 것을 알고 부끄러
다니엘과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나라들의 흥망성쇠를 보면서 허울
워했어요. 그래서 나뭇잎으로 몸을 가렸지만
뿐인 세상 영광이 얼마나 허망한지를 배워야 합니다. 권세와 위엄이
쉽게 찢어져 버려 완전히 가릴 수가 없었지요.
넘쳤던 바벨론, 그 당시 사람들이 보기에 영원히 지속될 것 같은 권
하나님은 안타까워하시며 그들에게 가죽옷을
세와 위엄을 지닌 그 나라가 얼마나 철저하게 사라져 버렸던가요. 바
만들어 주셨어요. 하나님께서는 늘 최고의 사
벨론은 불꽃처럼 스러졌습니다. 메대-페르시아 왕국도, 그리스와 로
랑과 배려로 우리를 대해 주신답니다.
마 제국도 똑같이 멸망했습니다. 하나님을 기초로 삼지 않는 나라 모
하나님을 믿고 섬겼던 룻은 비록 남편을 잃
두가 그렇게 망합니다. 그분의 뜻에 마음을 쏟고 그분의 품성을 반영
고 가난했지만 나이 드신 시어머니를 잘 보살
하는 나라만이 끝까지 남습니다. 이 세상에서 그분의 원칙만이 영원
펴 드리려고 최선을 다했어요. 매일 추수가 한
불변합니다(선지, 548).
창인 보리밭에 가서 땅에 떨어진 이삭을 주웠 어요. 그곳에서는 농부들이 곡식을 추수하다 가 떨어진 이삭은 줍지 않는 풍습이 있었어요. 그것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지요. 보리밭의 주인 보아스는 이삭을 줍는 룻의 모습을 보고 하인들에게 “일부러 이삭을 많이 흘리도록 해라.”라고 말하며 룻이 이삭을 마음
다니엘과 요한계시록을 더 잘 이해하게 되면 신자들은 전혀 다른 차원의 신앙을 경험할 것입니다. 그들은 하늘의 열린 문을 들여다보 며 모두가 계발해야 할 품성에 빠져듭니다. 바로 마음이 청결한 자에 게 약속된 복을 얻게 하는 품성입니다. 겸손하고 온유한 자세로 요한 계시록에 드러난 것을 깨닫고자 하는 모두에게 주님께서 복을 주십 니다. 이 책에는 크고 무한하며 영광으로 가득한 것이 많이 담겨 있
껏 주워 가도록 배려해 주었지요. 늘 성실하게
습니다. 그 말씀을 읽고 열심히 탐구하는 사람은 “이 예언의 말씀을
이삭을 주우며 어머니를 모시는 룻을 보고 보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에게 약속
아스는 크게 감동하여 사랑하게 되었어요. 룻
된 복을 얻습니다. 요한계시록을 연구하면 분명하게 와 닿는 한 가지
역시 보아스의 따뜻한 배려에 그를 사랑하게
가 있습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이 단단하게 밀착되어 있다는 사
되었어요. 얼마 후에 둘은 결혼해서 아이를 낳
실입니다(목사, 114).
았는데, 그가 장차 다윗의 할아버지가 되는 오
성경 연구에 더 많은 시간을 쏟으십시오. 우리는 필요한 만큼 성경
벳이랍니다. 하나님은 남편과 자식을 잃은 나
을 이해하고 있지 못합니다. 요한계시록은 거기 담긴 교훈을 깨달으
오미의 슬픔을 보시고 귀여운 손자 오벳으로
라는 명령으로 그 내용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 책이 자신에게 어
위로해 주셨어요.
떤 의미가 있는지…깨닫게 된다면 위대한 부흥이 일어날 것입니다(목
하나님의 배려를 경험한 우리가 보아스처럼 먼저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또 그 사람이 다 른 사람을 배려해서 배려의 관계가 계속 이어 진다면 하나님께서는 정말 기뻐하실 거예요. 오늘도 친구를 먼저 배려하는 예수님의 어린 이가 되기로 약속해요.
80 교회지남
사, 113).
12월 6일(수)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극에 달한 속임수
책임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 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 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마 24:4~5)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 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 숨을 버리노라”(요한복음 10장 14~15절)
사탄이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나타날 때 대사기극은 절정에 달합니
예수님 시대의 목자들은 자신의 양을 치는
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희망의 정점으로 오랫동안 기다려 왔
경우가 드물었어요. 젊은 자녀가 부모의 양을
습니다. 대사기꾼은 이미 그리스도께서 오신 것처럼 연출할 것입니다.
치거나 자신을 고용한 주인의 양을 대신해서
세계 여기저기에서 사탄은 위엄 있고 휘황찬란한 존재로 사람들 속
돌보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러니까 자신의 것
에 자신을 드러낼 것입니다. 그 모습은 마치 요한계시록에서 요한이
도 아닌 양들을 버리고 도망가는 삯꾼 목자의
하나님의 아들을 묘사한 모습과 흡사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오셨
입장이 전혀 이해되지 않는 것도 아니랍니다.
다! 그리스도께서 오셨다!” 하고 부르짖는 승리의 함성이 공중에 울
자신이 받는 품삯 때문에 소중한 목숨을 거는
려 퍼집니다. 사람들이 그 앞에 엎드려 경배합니다. …구주께서 말씀
건 그때나 지금이나 미련한 행동으로 보이기
하셨던 똑같은 내용의 일부를 그는 우아하고 동정 어린 음조로 소개
때문입니다.
하면서 사람들의 병을 고칩니다. 그런 다음 그리스도로 가장하여 자 신이 안식일을 일요일로 바꾸었다며, 자신이 복되게 한 그날을 거룩 히 여기라고 모두에게 명합니다. …성경을 부지런히 연구하고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만이 온 세상을 사로잡는 강력한 미혹에서 보호받습니다(쟁투, 624~625). 구주께서는…자기 사람들에게 경고하셨고 재림의 전개 방식을 분
하지만 어린 소년 다윗은 자신이 맡은 양들 을 돌보는 일을 하찮게 여기지 않았어요. 자신 이 맡은 양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사자나 곰같이 무서운 짐승들이 나타날 때마다 용기 를 내어 나가 싸웠어요. 그는 매일 자신이 목 자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어요. 매일매일 성실 하게 자신의 일을 했던 다윗은 책임감을 배우
명히 예언하셨습니다. “거짓 그리스도들이…일어나…사람들이 너희
고 있었던 거예요. 그렇게 훈련된 다윗의 책임
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감은 전쟁터에서 거인 골리앗을 마주했을 때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
빛을 발했습니다. 어른들도 무서워서 벌벌 떨
임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마 24:24~27). 이러한 재림은 모
었던 골리앗을 하나도 무서워하지 않고 기도
방할 수 없습니다. 온 우주가 그 사건을 알고 온 세계가 그 일을 목격
하고 나아가 싸워서 이겼어요.
할 것입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도 인류를 구원하는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은 감성적 증거에 흔들리지 않을 만큼 하나
책임을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받으셨어요.
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 있습니까? 이와 같은 위기를 당할 때 우리는
죄인이기에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이
성경, 오직 성경만을 끝까지 붙들 수 있습니까?(앞의 책, 625)
땅에 인간의 모습으로 오셔서 자기 목숨을 십 자가에서 버리시고 선한 목자로서 책임을 완 수하신 거예요. 우리는 하루아침에 책임감 있 는 사람이 될 수 없어요. 오늘부터라도 주어진 작은 책임들을 무시하거나 가볍게 여기지 않 고 선한 목자의 자세로 잘 지켜 나가 우리 안 에 책임감이라는 성품 나무가 쑥쑥 자라게 되 길 바랍니다.
2017. 12.
81
12월 7일(목)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용기
폭도로부터 구원받다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 으면 죽으리이다”(에스더 4장 16절)
“너희가 거룩한 절기를 지키는 밤에 하듯이 노래할 것이며 피리 를 불며 여호와의 산으로 가서 이스라엘의 반석에게로 나아가는 자같이 마음에 즐거워할 것이라”(사 30:29)
용기란 씩씩하고 굳세며 두려워하지 않는 성품이에요. 두려움을 무릅쓰고 바른 일을 하
하나님의 율법을 존중하는 사람들에게서 인간의 법률적 보호가
는 것, 다시 말해 올바른 일을 선택하는 것이
제거되면 여러 나라에서 그들을 죽이려는 운동이 일제히 일어날 것
지요. 우리는 어떻게 용감한 사람이 될 수 있
입니다.
을까요? 에스더가 왕비가 되어 궁에 들어갔을 때, 왕 궁에는 지켜야 할 여러 가지 규칙들이 있었어 요. 예를 들면 누구든지 부름 받지 않고 왕 앞 에 나아갈 수 없고, 만일 나아갔을 때는 왕이 그에게 금홀을 내밀지 않는 한 사형을 당한다 는 것들이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페르시아에 두려운 일이 일 어났어요. 하나님의 백성들을 모두 죽인다는 무서운 법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모르드개는
…하나님의 백성은 감옥에서 또는 숲속과 산속에 숨어서 여전히 하나님의 보호를 간청합니다. 그러는 동안 각처에서 무장한 단체가 악한 천사들에게 충동되어 학살을 준비합니다. …환호성과 조롱과 저주의 함성을 지르면서 악한 무리가 먹이를 향 해 달려들 때, 밤의 어둠보다 더욱 짙은 암흑이 온 땅을 덮습니다. 그 때…무지개가 온 하늘에 펼쳐지고 기도하는 각 무리를 감싸는 듯 보 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위를 쳐다보라.” 하는 분명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듣습니다. 그들은 하늘에 펼쳐진 약속의 무지개를 봅니다. 하늘을 덮
에스더 왕비에게 왕에게 나아가서 하나님의
고 있던 어둡고 험악한 구름이 흩어질 때 그들은 스데반처럼 하늘을
백성이 구원받도록 간절히 구하라고 했어요.
응시합니다. 하나님의 영광 그리고 인자가 보좌에 앉으신 광경이 보입
에스더는 왕궁의 규칙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
니다. 그 거룩한 모습에서 그들은 겸손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그들은
에 무척이나 두려웠지요. 하지만 삼 일 동안
하나님 아버지와 천사들 앞에서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금식하고 기도한 후에 왕 앞에 나아갔어요. 아
함께 있…기를 원하옵나이다”(요 17:24)라고 간청하는 소리가 그분의
름다운 왕비를 본 왕은 그녀에게 금홀을 내밀
입술에서 흘러나오는 것을 듣습니다. 음악과도 같은 음성이 다시 들
었고 에스더는 왕에게 하나님의 백성을 구해
립니다. “오라,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는 이들이여. 참고 견
달라고 말했어요. 일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하
디라는 내 말을 지켰으므로 그들은 천사들과 함께 다닐 것이다.” 그
나님의 백성은 구원을 받게 되었답니다. 연약
때 믿음을 굳게 지켜 온 사람들의 창백하고 떨리는 입술에서 승리의
하게만 보이던 에스더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
함성이 터져 나옵니다.
기 있게 나아갔을 때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위 대한 일을 하는 용감한 왕비가 된 것이에요. 우리는 비록 연약하고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지만,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 와가 너와 함께하느니라”라고 말씀하시는 하 나님을 의지하여 오늘도 용기 있게 바른 선택 을 하는 어린이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82 교회지남
한밤중에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하여 능력을 나타내십 니다. 태양이 강렬하게 빛나고, 표적과 기사들이 신속하게 잇달아 나 타납니다. 그것이 자기를 구원하는 상징임을 깨달은 의인들은 엄숙한 환희로 그 광경을 바라보지만 악인은 공포와 경악 속에서 두려워 떨 것입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635~636
12월 8일(금)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긍휼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 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딛 2:13)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 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브리서 4장 16절)
성경에 계시된 가장 엄숙하고 영광스러운 진리 가운데 하나는 그
긍휼이란 ‘함께 고통을 당함’, ‘함께 아파하
리스도의 재림입니다. 이것은 구원의 위대한 사업을 완성합니다. …
는 마음’입니다. 다시 말해 상대방의 처지가 되
재림의 가르침은 성경의 핵심입니다.
어 함께하는 것이고, 이웃의 상처와 어려움을
각 시대에 존재하는 하나님의 참된 추종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재 림은 희망이었습니다(쟁투, 299, 302).
함께 나누는 것이지요.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
선조 욥은 고통의 어둠 속에서도 자신의 확고한 믿음을 밝혔습니
가다가 강도를 만났어요. 강도들은 그의 옷을
다. “내가 알기에는 나의 구속자가 살아 계시니 후일에 그가 땅 위에
벗기고 상처를 입혀 거의 죽게 된 채로 길바닥
서실 것이라 …내가 친히 그를 보리니 내 눈으로 그를 보기를 외인처 럼 하지 않을 것이라”(욥 19:25~27). …감람산에서 이별하며 주님이 말씀하신 재림의 약속은 제자들의 앞길을 밝혀 주었습니다. 어떤 슬픔이나 시련에도 사라지지 않는 기 쁨과 희망이 그들의 마음에 가득 찼습니다. 박해와 시련의 한가운데 서도 “위대하신 하나님이시며 우리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 스러운 나타나심”은 그들에게 “복된 소망”이었습니다.
에 버려두고 떠났어요. 마침 한 제사장이 그 옆을 지나가게 되었어요. 그러나 그는 발길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다음에는 레위인이 왔 어요. 그는 강도 만난 그 불쌍한 사람 옆에 가 서 쳐다만 봤을 뿐 아무것도 도와주지 않고 역시 그냥 가 버렸답니다. 그다음에는 사마리 아인이 왔어요. 유대인은 사마리아인을 몹시 미워했어요. 그러나 그 비참한 광경을 본 사마
…바위 투성이 밧모섬에서 제자 요한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리아 사람은 긍휼의 마음으로 가득 차서 자기
라는 주님의 약속을 받았고 그는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 22:20)
자신은 돌볼 생각도 않고 어떻게 해서든지 그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순례의 여정을 걸어온 교회의
를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는 쓰러
염원이기도 합니다.
진 사람 옆에 무릎을 꿇고 상처를 깨끗이 닦
…멜란히톤은 “이 낡은 세상은 그 끝이 멀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
고 잘 싸맸어요. 그리고 조심스럽게 나귀에 태
다. 칼뱅은 신자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날을 모든 사건 중에서
워 여관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거기에서 방을
가장 기쁜 사건으로 주저하지 말고 고대하라.”라고 권면했습니다. …
마련해 음식을 갖다 주고 이튿날 길을 떠나야
백스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신다는 생각은 나에
할 때는 여관 주인에게 그 사람을 간절히 부탁
게 가장 큰 기쁨이요 즐거움이다.” “그분의 나타나심을 사모하고, 그
하며 돈까지 충분히 쥐어 주었어요.
복된 소망을 바라보는 것이 성도들의 특성이요 믿음이다.” …“이날은 마땅히 모든 신자가 사모하고 바라고 기다려야 할 날이다. 왜냐하면 그날은 그들의 구속을 위한 모든 사업과 그들 영혼의 모든 소원과 노 력이 성취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오! 주여 그 복된 날이 속히 이르게 하소서”(쟁투, 299, 302~304).
예수님은 누구든지 영생을 얻고 싶다면 가 난하고 병들고 불쌍한 사람들과 억압당한 사 람을 불쌍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긍휼의 마음 을 지녀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우리도 주변 의 친구들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 기로 해요.
2017. 12.
83
12월 9일(안)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친절
왕께서 직접 오신다
“한 귀한 여인이 저를 간권하여 음식을 먹 게 한 고로 엘리사가 그곳을 지날 때마다 음식을 먹으러 그리로 들어갔더라”(열왕기 하 4장 8절)
“우리 하나님이 오셔서 잠잠하지 아니하시리니, 그의 앞에는 삼 키는 불이, 그의 주위에는 광풍이 불리로다. 그가 위로부터 하늘 들과 땅에까지 부르시리니,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판단하시려 는 것이라.”(시 50:3~4, 한글킹제임스)
작년 4월 18일, 쌍문역에서 한 시민이 심장
만왕의 왕께서 불꽃에 싸여 구름을 타고 내려오십니다. 주님 앞에
마비로 쓰러졌어요. 그때 삼육대학교 간호학
서 하늘이 두루마리처럼 말리고 땅은 진동하며 산과 섬들이 자리를
과 학생이 거품을 물고 쓰러진 환자에게 심폐
옮깁니다(쟁투, 641~642).
소생술과 인공호흡을 시도한 후 119 구급대에
예수님은 굴욕과 비통의 쓴잔을 마시는 “슬픔에 처한 자”가 아니라
안전하게 넘겨준 일이 있었어요. 만약 이 학생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 위하여 천상천하의 승리자로 오십니다.
이 그 시민에게 친절을 베풀지 않고 모른 척했 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성경 시절 당시 엘리사는 수넴이라는 곳에 종종 들렀는데, 그곳의 한 여인이 엘리사를 따 뜻하고 친절하게 대접했습니다. 엘리사는 그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하늘 에 있는 군대들이…그를 따르더라”(계 19:11, 14). 허다한 천사의 무리 가 천상의 노래를 부르면서 주님을 수행합니다. 온 하늘이 천천만만 의 천사들로 가득하여 밝게 빛납니다. 이 놀랍고 황홀하고 근엄한 광
런 친절을 받아 보는 게 처음이었어요. 어느
경은 너무나 영광스럽고 현세를 초월한 것이어서 말과 글로는 다 묘
날 엘리사는 고마운 마음을 나타내고 싶어서
사할 수가 없습니다. 인간의 생각으로는 그 장엄함을 상상할 수도 없
이 여인에게 일 년이 지나기 전에 아들을 낳을
습니다. “그 영광이 하늘을 덮었고 그 찬송이 세계에 가득하도다 그
것이라는 놀라운 약속을 주었어요. 그리고 이
광명이 햇빛 같고”(합 3:3~4). 살아 있는 구름이 더욱 가까이 올 때 각
나이 든 부부의 집에 엘리사가 말한 대로 예쁜
사람은 생명의 왕을 보게 됩니다. 주의 거룩하신 머리에는 가시관이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아니라 찬란한 면류관이 있습니다. 그의 얼굴은 한낮의 해처럼 빛납
그러던 어느 날 이 귀한 아이가 머리가 아 프다고 하더니 그만 죽고 말았어요. 그녀는 곧
니다.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 의 주라 하였더라”(계 19:16).
장 엘리사에게로 달려갔어요. 엘리사는 그녀
그분 앞에서 “모든 얼굴이 겁에 질려 새파래”집니다. 하나님의 자비
의 집으로 달려와 위대하시고 전능하신 하나
를 거절한 자들에게는 영원한 절망의 공포가 덮입니다. “낙담하여 그
님께 간절히 울부짖으며 기도했어요. 잠시 후
무릎이 서로 부딪히며…모든 낯이 빛을 잃도다”(렘 30:6; 나 2:10). 의
그 아들의 몸이 따뜻해지더니 갑자기 재채기 를 일곱 번 하고는 눈을 번쩍 떴어요. 수넴 여 인은 기뻐서 어쩔 줄을 몰라 했습니다. 그녀는 엎드려 하나님께 수없이 감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게 행한 여인에게 복을 주시고 그 여인의 간절한 기도 에 응답해 주셨어요. 우리도 작은 친절로 다른 사람들과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하루를 보내 도록 해요.
84 교회지남
인들은 떨면서 “누가 능히 서리요” 하고 부르짖습니다. 천사들의 노래 가 그치고 잠시 두려운 침묵이 흐릅니다. 그 후에 “내 은혜가 네게 족 하도다” 하시는 예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쟁투, 641).
12월 10일(일)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하늘에 가기 위한 준비 “믿음으로 에녹은 죽지 않고 하늘로 옮겨져서, 아무도 그를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하늘로 데리고 올라가신 것입니다. 성경은 그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진실로 하나님을 기쁘 시게 하는 자였다고 증언합니다.”(히 11:5, 쉬운성경)
정직 “이삭이 가로되 네 아우가 간교하게 와서 네 복을 빼앗았도다”(창세기 27장 35절)
2017년 1월의 어느 뉴스 기사에 버스 안에서
이 시대는 악합니다. 마지막 때의 위험이 우리 주위에 짙게 드리워
돈이 많이 든 지갑을 주운 한 아저씨의 이야기
있습니다.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고 있습니다.
가 나왔어요. 아저씨는 바로 경찰서에 가서 지
에녹은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마지막이 가까울수록 더
갑의 주인을 찾아주었죠. 이 기사의 댓글에는
간절히 의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날이 얼마나 두려운지 보
‘바보, 현금은 가져가고 지갑이랑 카드만 돌려
여 주면서 의롭게 살라고 강요해야 할까요? 우리 눈앞에 에녹의 경험
줘도 되는데.’ ‘아깝다.’라는 글들이 있었어요. 이
이 주어져 있습니다. 수백 년간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그는 타락한 시대에 살았습니다. 도덕적인 부패가 만연한 세상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헌신과 사랑의 순결을 위하여 마음을 훈련했습니다. 그 는 하늘에 관해 이야기했고 생각이 그런 방향으로 흐르도록 자신을 다잡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형상을 띠었습니다. 예수님의 얼굴에 흐르는 광채가 그의 얼굴에서도 드러났습니다.
아저씨의 행동이 정말 바보 같은 것이었나요? 야곱이 살고 있던 나라에서 상속권은 큰아 들에게만 있었답니다. 둘째였던 야곱은 장자 가 아니라는 이유로 상속을 못 받게 되었어요. 어느 날 이삭이 죽을 때가 되어, 에서에게 사 냥하여 음식을 만든 다음 축복을 받으러 오라 고 말했어요. 에서가 사냥을 떠나자 어머니 리
에녹은 우리가 겪는 시험을 겪었습니다. 그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
브가와 야곱은 이삭을 속이기로 계획했어요.
는 환경보다 나을 것이 없는, 의를 좋아하지 않는 사회에서 살았습니
야곱은 에서의 옷을 입고, 목과 손에는 염소
다. 그가 호흡한 대기는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죄와 부패로 얼룩져 있
의 가죽을 씌웠어요. 시력이 좋지 않았던 이삭
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경건하게 살았습니다. 그는 당시의 편만한
은 야곱의 온몸에 털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에
죄악으로 더럽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부패하지 않고
서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그에
순결해질 수 있습니다. 그는 말세에 위험과 부패 속에서 사는 성도들
게 마음껏 축복하였답니다. 잠시 후 에서가 사
을 위한 본보기입니다. 충실히 하나님께 순종하고 승천했기 때문입니
냥을 하고 돌아왔고 야곱이 자신과 아버지를
다. 지금 살아서 충성하는 이들도 승천할 것입니다. 그들은 죄악과 부
속이고 축복을 빼앗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패의 세상을 떠나서 하늘의 순결한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승리를 얻
요. 분노한 에서는 야곱을 죽이기로 결심했고,
을 때까지 위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하나님 백성의 갈 길입니 다(2증언, 121~122). 홍수로 세상이 멸망당하기 직전에 에녹이 승천한 것은, 불로 세상 이 멸망당하기 전에 살아 있는 의인들이 하늘로 옮겨질 것을 표상합 니다. 하나님의 의로운 계명에 충성했다는 이유로 증오하던 사람들 앞에서 성도들이 영광을 얻게 될 것입니다(살아, 61).
야곱은 빈털터리 몸으로 목숨을 건지기 위해 도망을 다니는 신세가 되었답니다. 얼마나 비 참한 모습인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속임수뿐 아니라 사소 한 거짓말까지도 다 알고 계세요. 또 정직히 행 하는 사람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않으시겠다 고 약속하셨답니다. 우리 모두 정직하게 행동 하여 많은 사람과 하나님께 사랑받는 친구들 이 되시기 바랍니다.
2017. 12.
85
12월 11일(월)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
인내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 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야고보서 1장 4절)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 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 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행 1:11)
어느 숲속에서 두 사람의 벌목꾼이 백 년이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 후에 감람산에 머물러 있던 천사들은 제
훨씬 넘어 보이는 커다란 나무를 벌채하고 있
자들에게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이라고 거듭 말했습니다. “너희 가운
었어요. 그런데 나무를 잘랐더니 나이테에서
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
이상한 점이 발견되었습니다. 나이테 모양 중
라”(쟁투, 301).
다섯 개는 다른 나이테와는 달리 아주 촘촘히
자기들이 그토록 사랑했던 주님을 다시 만날 것이라는 이 약속은
원을 이루고 있었고, 그 다섯 개의 나이테 바
슬퍼하는 제자들에게 참으로 소중했습니다. 이 약속은 그리스도를
깥쪽으로는 넓은 간격을 두고 나이테들이 위 치해 있는 것입니다. 한 벌목꾼이 아주 조밀하 게 있는 다섯 개의 나이테를 보고 말했어요. “이 나무는 가뭄으로 5년 동안 전혀 자라지 못 했군!” 그러자 다른 벌목꾼이 말했어요. “물론
진심으로 따르는 모두에게도 역시 소중합니다.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아무도 그분의 재림을 싫어하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십니다. 그러나 인류의 고뇌를 듣기 위해, 죄인의 고 백을 듣기 위해, 그들에게 용서를 말씀하시기 위해 오시는 게 아닙니
그 가뭄 기간에는 거의 자라지 못했네만 그 기
다. 그때는 각 사람에게 삶과 죽음이 결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죄 가운
간 동안 양분을 얻기 위해 나무는 더 깊이 뿌
데 살았던 사람은 영원히 죄인으로 남을 것입니다. 자기 죄를 성소에
리를 내렸을 거야. 그때 이 나무는 더 높이 성
계신 예수님께 고백한 사람은 그분과 친구가 되었고 그분의 사랑을
장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된 거지. 나이테
얻었으며 자기의 모든 죄가 용서받았다고 기록됩니다.
를 자세히 보게. 가뭄을 버티고 난 후 그다음
…예수님은 하늘에 승천하신 그대로 다시 오시되 더욱 장엄하게
해부터는 더 넓은 간격으로 나이테가 있지 않
오십니다. 그분은 아버지의 영광과 함께 그리고 자신을 수행하는 모
은가! 이것이 그 증거일세.”라고 했습니다.
든 거룩한 천사와 함께 오십니다. 거룩하신 분의 관자놀이를 찔렀던
모세는 이집트의 왕자였지만 참지 못하는
잔인한 가시 면류관이 아니라 눈부신 왕관이 그 신성한 이마를 장식
급한 성격 때문에 사람을 해치고 왕궁에서 쫓
할 것입니다. …그분은 이음매 없는 외투가 아니라 눈보다 더 새하얗
겨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40년간 광야에서
게 빛나는 옷을 입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오십니다. 그러나 한시적인
양을 치며 인내를 배웠습니다. 왕자였던 모세
군주로 다스리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분은 죽은 의인을 일으키시고
가 얼마나 답답하고 외로웠을까요? 하지만 그
살아 있는 성도를 변화시켜 영광스러운 불멸을 입혀 주실 것입니다.
기간은 모세에게 낭비되고 멈춰 버린 시간이 아니었어요. 이때 모세는 창세기와 욥기를 기 록하며 이스라엘을 탈출시킬 하나님의 뜻을 배웠지요. 더 큰 인물, 더 위대한 인물이 되고 싶으세요? 그렇다면 인내를 배워야 합니다. 힘
또 성도들과 함께 모든 하늘 아래에 있는 왕국을 취하실 것입니다. …모두가 주님을 만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여 그분이 오실 때 “이 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 시리로다.”라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사 25:9). 그러면 영생은 여
들고 어려운 순간을 인내하며 하나님의 인도
러분의 것이 되고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함께 그분의 영광에 참여하
하심을 기다려 보세요. 하나님께서 꼭 도와주
며 그분께서 승인하시는 영광스런 음성과 그분의 아름다운 품성을
실 거예요.
보게 될 것입니다(YI, 1854. 4.).
86 교회지남
12월 12일(화)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각 성도가 받는 면류관
부모님께 감사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 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 을 것이기 때문이라”(약 1:12)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잠언 23장 25절)
심히 많은 천사가 찬란한 면류관을 성에서 가져오는 모습이 보였
옛날 깊은 산골에 나무꾼과 어머니가 살고
습니다. 이것은 각 성도에게 줄 것이며 면류관에는 받을 사람의 이름
있었어요. 나무꾼은 어느 날 깊은 산속에서
이 적혀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부르실 때마다 천사들이 면류관을 성
나무를 하다가 호랑이를 만나고 말았어요. 나
도들의 머리 위에 씌웠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천사들이 하프를 가져
무꾼은 꾀를 내어 호랑이에게 울면서 말했어
왔고 예수님은 그것 또한 성도들에게 주셨습니다. 지휘하는 천사들
요. “아이고 형님, 이게 몇 해 만입니까?” 호랑
이 먼저 곡조를 울리자 모두가 감사와 기쁨의 찬양을 올렸고 솜씨 좋
이는 두 눈을 껌벅거렸어요. “오래전에 산에서
게 하프의 현을 탔습니다. 아름답고 완전한 음악이었습니다. …성안의 모든 건물은 새롭고 보기 좋았습니다. 그들은 각처에서 찬란한 영광을 보았습니다. 이어 예수님이 구원받은 성도들을 쳐다보 셨습니다. 그들의 얼굴은 영광으로 빛났습니다. 사랑이 넘치는 눈길 로 그들을 주목하시면서 그분은 “나는 내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나무를 하던 형님이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는 데, 어머니는 형님이 호랑이로 변하는 꿈을 꾸 었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믿지 않았으나 나무꾼의 간절한 호소가 이어지자 호랑이는 눈물을 글썽거리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이렇 게 말했어요. “아우야! 내가 어찌 너를 해치겠
만족한다. 이 화려한 영광은 너희가 영원히 누릴 것이다. 너희의 슬픔
느냐. 너는 집으로 가서 내 몫까지 어머니를 잘
은 지나갔다.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
돌봐 드리도록 하거라.” 그 이후로 호랑이는 계
픈 것이 있지 않을 것이다.”라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속해서 어머니를 위해 멧돼지, 노루, 토끼 같은
…그런 다음 예수님이 백성을 생명나무로 이끌고 가시는 모습이 보
짐승들을 나무꾼의 집 앞에 물어다 주었어요.
였습니다. …그 생명나무에는 가장 아름다운 과실이 맺혀 있었고 성
나무꾼은 그 모습을 보고 ‘호랑이의 효심을 생
도들은 마음대로 그것을 따 먹을 수 있었습니다. 성안에는 가장 영광
각해서라도 어머니를 더 잘 모셔야겠다.’고 생
스러운 보좌가 있고 거기서 수정처럼 투명한 생명수가 흘러나왔습니
각했어요. 그러다 몇 년이 지나고 어머니가 병
다. 그 강 좌우에는 생명나무가 있고 둔덕에는…과실을 맺는 아름다
이 나서 돌아가시게 되었어요. 호랑이는 어머
운 나무들이 있었습니다.
니가 돌아가시자 너무나 슬픈 마음에 그만 병
…하늘의 것을 설명하기에 인간의 언어는 너무나 빈약합니다. 그 광경이 눈앞에 나타났을 때 저는 놀라서 정신을 잃을 지경이었습니 다. 그 찬란한 아름다움과 장엄한 영광에 정신이 팔려 펜을 내던지고 “아! 이 얼마나 큰 사랑인가! 이 얼마나 은혜로운 사랑인가!” 하고 부 르짖었습니다. 하늘의 영광 그리고 비할 데 없이 깊은 구주의 사랑은 그 어떤 멋진 말로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이 들어 죽고 말았답니다. 자신은 먹지 않고 매일 어머니를 드리기 위 해 사냥을 했던 호랑이를 보며 어떤 생각이 들 었나요? 우리도 부모님을 통해 받은 사랑과 은 혜를 함께 생각해 봐요.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부모님을 우리 에게 보내 주셔서 가능한 것임을 생각해 보세 요. 부모님뿐만 아니라 하나님께도 감사의 마
<살아남는 이들> 413~414
음이 생겨날 거예요. 오늘은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의 편지를 써 보세요. 부모님 께 큰 힘이 될 거예요.
2017. 12.
87
12월 13일(수)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존중
포로가 된 사탄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립보서 2장 3절)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의 손에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계 20:1~2)
어린이날을 정한 것으로 유명한 소파 방정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악인은 온 지면에서 말끔히 제거됩니다.
환의 집에 어느 날 도둑이 들었습니다. 도둑은
주님의 입 기운으로 죽고 주의 찬란한 영광으로 망하는 것입니다. 그
칼을 들이대며 방정환을 위협했습니다. 하지
리스도께서는 자기 백성을 거룩한 성으로 데려가시고 이 세상에는
만 방정환은 침착하게 장롱 속에서 돈을 꺼낸 뒤 도둑에게 주며 말했습니다. “부디 이 돈을 가져가서 좋은 데 쓰시오.” 도둑은 순순히 돈 을 내준 방정환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는 집 을 나갔습니다. 그러나 그곳을 지나가던 경찰 에게 잡히고 말았습니다. 경찰이 도둑을 잡아
거민이 하나도 없게 됩니다. …온 땅은 황량한 폐허처럼 됩니다. 지진으로 무너진 도시와 촌락 의 자취, 뿌리째 뽑힌 수목, 바다에서 튀어나오고 땅이 갈라져 솟아오 른 바위들이 지표면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을 것입니다. 산이 기초까 지 사라진 자리에는 거대한 동굴이 생깁니다(쟁투, 657).
방정환의 집으로 데리고 오자 방정환은 깜짝
이곳은 바로 사탄과 그의 천사들이 천 년 동안 거할 집입니다. 그는
놀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니, 왜 또 왔지?
여기에 갇혀서 폐허가 된 지구 이곳저곳을 오르내리면서, 하나님의
경찰 양반, 이 사람은 도둑이 아니오. 사정이
법을 거스른 결과를 바라볼 것입니다. 자기가 뿌린 저주의 열매를 천
딱한 것 같아 내가 돈을 좀 빌려줬을 뿐이오.
년 동안 맛볼 것입니다. 그의 영역은 지구 안으로 제한되었습니다. 다
나에게 고맙다는 말까지 하고 갔소.” 경찰은 뭔
른 행성에 접근하여 타락하지 않은 자들을 유혹하고 괴롭힐 권한이
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쩔 수 없이
전혀 없습니다. 이 기간 동안 사탄은 극도로 괴로워합니다. 타락 이후
도둑을 풀어 주었습니다. 그제야 도둑은 방정
그의 사악한 특성이 계속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제 능력을 잃
환 앞에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
어버리고 타락 이래로 자신이 행한 일을 회상하면서 두려운 미래에
다. “흑흑, 선생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다시는
대한 공포로 떨 것입니다. 자신이 저지른 모든 죄악으로 고통 당하고
나쁜 짓을 하지 않고 바르게 살겠습니다.” 방정
자신이 초래한 모든 죄에 대해 형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환은 도둑을 다그치기보다는 부드러운 방법으 로 훈계했습니다. 도둑은 자신을 존중해 주는 마음에 감동받아 잘못을 크게 뉘우쳤습니다. 존중은 나와 다른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 고 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존중하는 마음이 있으면 부모님이나 어른들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하며 친구들에게도 친절하게 대할 수 있 답니다. 하나님께서도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 게 여기라고 하셨어요. 오늘 하루 친구들을 존 중해 주고 친구들의 말을 잘 들어주는 어린이 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88 교회지남
천사들과 구원받은 성도들에게서 승리의 함성이 들려왔습니다. 그 것은 수만 가지 악기의 소리와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사탄에게 고통과 유혹을 당할 염려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른 세계의 거민 들 역시 사탄의 존재와 유혹으로부터 벗어났기 때문입니다(초기, 290).
12월 14일(목)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천사를 심판하다
협동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고전 6:3)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도서 4장 12절)
첫째 부활과 둘째 부활 사이의 일천 년간 악인에 대한 심판이 진행
예수님이 가버나움에 오셨을 때 그 소식이
됩니다. …이때 의인들은 왕이요 하나님의 제사장이 됩니다. 요한은
온 마을에 퍼졌어요. 예수님이 계신 집으로 허
이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다한 사람이 몰려들어 문밖에도 서 있을 곳
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 리라”(계 20:4, 6). 바울이 말한 대로 그때에는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고전 6:2)입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악인을 심판합니다. 그 들의 행위를 법전, 곧 성경에 비추어 보고, 그 몸으로 행한 대로 모든 사건을 판결할 것입니다. 그런 다음 악인이 받아야 할 형량이 행위에 따라 결정되며 사망의 책에 있는 각자의 이름 밑에 기록됩니다.
이 없을 정도였지요. 그곳에 네 사람이 중풍병 자 친구를 데리고 왔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 예수님에게 갈 수 없었어요. 고민하 던 친구들은 넷이 힘을 모아 예수님이 계신 곳 의 지붕을 뜯어냈어요. 그러고는 뜯어낸 구멍 을 통해 중풍병자를 천천히 내려보냈어요. 예 수님께서 그 모습을 보시고 말씀하셨어요. “소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예수님의 말
사탄과 악한 천사 역시 그리스도와 그의 백성에게 심판받습니다.
씀에 율법사들은 하나님을 모독한다고 생각
이것을 두고 바울은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
했어요.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을 꾸짖으시며
냐”(고전 6:3)라고 한 것입니다. 유다서에서는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
말씀하셨습니다. “이 중풍병자에게 네 죄가 용
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
서되었다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 침상을 가지
로 흑암에 가두셨으며”(유 1:6)라고 진술합니다.
고 걸어가라고 말하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천년기가 끝날 때 둘째 부활이 있습니다. 이때 악인들이 죽음에서
쉽겠느냐?” 그런 다음 중풍병자에게 “일어나
깨어나 하나님 앞에 서고 기록된 판결대로 형벌을 받습니다. 따라서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어
사도 요한은 의인의 부활에 대해 기록한 후에 “그 나머지 죽은 자들
요. 그러자 중풍병자는 벌떡 일어나 침상을 들
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계 20:5)라고 말한 것입니다.
고 집으로 돌아갔고, 바라보던 많은 사람이 하
이사야는 그 악인들에 대하여 “주님께서 군왕들을 죄수처럼 토굴 속 에 모으시고, 오랫동안 감옥에 가두어 두셨다가 처형하실 것이다”(사 24:22, 새번역)라고 선언합니다(쟁투, 660~661). 하나님의 율법을 어긴 죗값은 그 범법자를 속량하기 위해 치러진 대가와 비례합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는 이들에게는 말할 수
나님께 영광을 돌렸어요. 네 친구가 힘을 모은 덕분에 불쌍한 중풍병자가 예수님의 기적을 경험하게 된 거예요. 협동이란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 서로의 마 음과 힘을 합하여 함께하는 것입니다. 혼자 하 기 어려운 일도 서로 도울 때, 더 훌륭하고 값
없는 복이 마련되어 있고 그분의 위대한 구원을 무시하고 거절한 자
진 결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친구들과 함께
에게는 심각한 재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ST, 1906. 10. 24.).
힘을 모아 한 친구를 예수님께 인도해 보는 것 은 어떨까요? 함께 기도하고 함께 노력할 때 하나님께서 꼭 도와주실 거예요.
2017. 12.
89
12월 15일(금)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신뢰
새 예루살렘이 내려온다
“사랑은…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 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 라”(고린도전서 13장 4~7절)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 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계 21:10)
옛날 로마 제국에서 피시아스라는 사람이
그리스도께서는 천년기가 끝날 때 지상으로 다시 오십니다. 주께서
못된 왕 디오니시스 때문에 교수형을 당하게
는 구원받은 무리와 천사들을 데리고 오십니다. 그분은 찬란하고 장
되었습니다. 효자였던 피시아스는 마지막 소
엄한 모습으로 오셔서 죽어 있는 악인들에게 일어나 형벌을 받으라
원으로 어머니를 만나게 해 달라며 왕에게 간
고 명하십니다. 그들은 바다 모래처럼 무수히 일어납니다. 그 모습은
청했습니다. 그러나 왕은 허락해 주지 않았습
첫째 부활에 참여한 자들과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의인들은 죽지
니다. 그때 피시아스의 친한 친구 데이몬이 말
않을 젊음과 아름다움을 입고 부활합니다. 그러나 악인들은 사망과
했습니다. “왕이시여, 제 친구가 어머니를 뵈러
질병의 흔적을 지닌 채 일어납니다.
다녀올 수 있게 허락해 주십시오. 만약 친구가
이 큰 무리는 모두 하나님의 아들의 영광을 주목합니다. 그들은 일
약속한 시간까지 돌아오지 않는다면 대신 제
제히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리로다”라고 부르짖습니다.
목숨을 내놓겠습니다.” 왕은 결국 데이몬을 가 두고 피시아스를 풀어 주었습니다. 모든 사람 이 피시아스는 절대 돌아오지 않을 거라며 데 이몬을 비웃었습니다. 드디어 약속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피시아스는 나타나지 않 았습니다. 결국 데이몬이 대신 사형대에 올라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짖는 것이 아닙니다. 진리의 힘 에 압도되어 원치 않는 그런 말이 입술을 타고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들은 무덤에 내려갈 때 그리스도에 대해 품었던 똑같은 증오심과 반역의 정신을 지니고 일어납니다. 지난 생애에 지녔던 오점을 없앨 수 있는 새로운 은혜의 기회를 얻는 것이 아닙니다. 혹 은혜의 시기를
갔습니다. 후회하지 않느냐는 왕의 질문에 데
얻는다 해도 그들에게는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일생 동안 죄악 속에
이몬은 마지막까지 친구를 믿는다고 대답했습
서 지내면서 그들의 마음은 완고해졌습니다. 또 다른 은혜의 시기가
니다. 그 순간 피시아스가 헐레벌떡 나타났습
주어져도 그들은 처음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요구를 회피하고 반역
니다. 피시아스는 눈물을 흘리며 데이몬에게
만 부추길 것입니다.
늦어서 미안하다고 말한 다음 자신이 사형대
그리스도께서는 부활 후 승천하신 장소, 천사들이 그분의 재림을
에 올라갔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왕은 크
거듭 보증했던 감람산 위로 내려오십니다. 선지자는 다음과 같이 예
게 감동하여 피시아스를 용서해 주었답니다.
언했습니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
하나님께서는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
들이 주와 함께하리라.” “그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쪽 감람
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산은 그 한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
자라고 말씀하셨어요. 우리도 친구를 진정으로
짜기가 되어서.”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날에는 여호와
사랑하면 데이몬과 피시아스처럼 서로를 끝까
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 이름이 홀로 하나일 것이라”(슥 14:5,
지 믿어 줄 수 있게 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사 랑으로 친구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되세요.
4, 9). 화려 찬란한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와 깨끗하게 준비된 곳에 자리 잡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자기 백성과 천사들과 함께 그 거 룩한 도성으로 들어가십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662~663
90 교회지남
12월 16일(안)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지존하신 예수님
회개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 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 라”(빌 2:10~11)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 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누가복음 19장 8절)
하늘과 땅의 거민이 모두 모인 가운데 하나님 아들의 마지막 대관
어느 날 예수님이 여리고를 지나가시다가
식이 거행됩니다. 이제 만왕의 왕께서는 최고의 위엄과 권세를 가지
아주 키가 작은 사람이 급히 달려가는 모습을
고 자신의 정부에 반역한 자들에게 선고를 내리십니다. 하나님의 율
보셨습니다. 그 사람은 삭개오라는 욕심쟁이
법을 범하고 그분의 백성을 박해한 자들에게 정의를 실행하십니다.
세리였어요. 삭개오는 뽕나무 있는 데까지 달
…예수님의 눈이 악인들을 향하면…그들은 지금껏 저지른 모든 죄를
려갔습니다. 거기서 그는 자기의 체면도 생각
깨닫습니다.
지 않고 장난꾸러기 소년처럼 나무 위로 기어
…보좌 위에 십자가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아담이 유혹받고 타락하
올라 갔어요. 그러고는 예수님이 지나가실 때
는 장면, 구속의 계획이 한 단계 한 단계 잇따라 실행되는 장면이 파
그분의 모습을 한 번이라도 쳐다보고자 기다
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하늘 정부에 맞선 대반역이라는 죄명으로 모든 악인이 하나님의 법정에서 기소당합니다. 그들은 호소할 데도 없고 변명의 여지도 없 습니다. 그들을 향하여 영원한 죽음이 선고됩니다. 죄의 삯은 고상한 독립과 영생이 아니라 종살이, 파멸, 사망이라는 것을 이제 모두가 명 백히 확인합니다. …사탄은 그리스도의 영광과 위엄을 보고 온몸이
리고 있었어요. 이윽고 뽕나무에 다다른 예수 님은 걸음을 멈추시고 삭개오의 얼굴을 바라 보셨습니다. 삭개오의 마음은 기쁨으로 터질 것 같았고 마음속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기 시 작했어요. 그는 분명히 예수님은 자기 같은 사 람은 거들떠보지도 않으실 줄 알았어요. 모든 사람이 세리를 싫어했거든요. 하지만 예수님
마비된 듯합니다. 일찍이 덮는 그룹이었던 그는 타락하던 때를 생각
은 삭개오도 사랑하셨어요. 예수님은 삭개오
합니다. 빛나던 스랍,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 어쩌면 그렇게 변하고
의 집에 가셔서 함께 음식을 드셨어요. 너무나
타락한 것일까요!
기쁜 삭개오는 “예수님, 제가 가진 재산의 절
…반역을 자행한 자신이 하늘에 부적합하다는 사실을 사탄은 알
반을 가난한 사람에게 주고 만일 누구를 속여
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에 맞서 싸우는 데 힘을 쏟았습니다. 순결,
돈을 받은 것이 있다면 네 배로 갚겠습니다.”라
평화, 하늘의 조화는 그에게 극심한 고문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고 말했답니다. 예수님은 “오늘 이 집에 구원
와 정의에 대한 그의 비난은 이제 잠잠해집니다. 여호와께 퍼부으려
이 이르렀도다”라고 말씀하셨어요.
고 했던 비난이 전부 자기에게로 향합니다. 이제 사탄은 머리를 조아
예수님은 부자와 가난한 자, 높은 자와 낮은
려 그분의 판결이 공정하다고 고백합니다. …대쟁투를 통해 드러난
자, 세금을 걷는 사람과 내는 사람 모두를 사
모든 사실 앞에서 충성된 자와 반역한 자 모두 이구동성으로 “만국
랑하시고 우리가 죄를 지을 때마다 다시 돌이
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계 15:3)라고 선언합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666~671
키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계셔요. 그리고 돌아 오기만 하면 언제든지 용서해 주시고 구원해 주신답니다. 오늘도 모든 죄를 회개하고 늘 예 수님과 함께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어 린이들이 되세요.
2017. 12.
91
12월 17일(일)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솔선
사탄과 악인의 멸망
“형제를 사랑하며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 를 서로 먼저하며”(로마서 12장 10절)
“이방 나라들을 책망하시고 악인을 멸하시며 그들의 이름을 영 원히 지우셨나이다”(시 9:5)
우아하고 아름다운 백조는 동화 속에 자주
이제 사탄은 최상권을 얻기 위해 마지막 큰 싸움을 준비합니다. …
등장하는 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니’라
악인들이 부활하여 수많은 무리가 자기편이 되어 있는 것을 보고 희
고 부르지요. 백조는 시속 160킬로미터로 매
망이 되살아납니다. 그리고 대쟁투에 항복하지 않겠다고 결심합니
우 빠르고 높게 날 수 있어요. 아름다운 백조
다. …속임 당한 부하들 앞에서 사탄은 자신이 구주인 양 행세합니
가 하늘을 나는 모습은 정말 멋집니다. 백조
다. 자신의 힘으로 그들을 무덤에서 부활시켰다고…떠벌립니다. …드
25마리가 V 자 모양을 이루면서 하늘을 납니
디어 진격 명령이 떨어지고 셀 수 없이 많은 대군이 행진을 시작합니
다. 그런데 문제는 누가 제일 힘든 V 자 대형의
다. …사탄의 군대는 그 성을 둘러싸고 공격 태세를 갖춥니다(쟁투,
맨 앞에 서느냐는 것입니다. 제일 힘들게 맞바
663~664).
람을 맞으며 싸워야 하니까요. 따라서 리더는 희생할 수 있는 백조라야 합니다. 이때 가장 나이 많은 백조가 선두에 서서 무리를 이끌어 요. 그 백조는 맨 앞에서 모진 바람과 싸우고 또 어려운 일을 해결하면서 자신을 따르는 백 조들을 지켜 냅니다. 뒤에서 따르는 백조들은 나이 많은 백조의 모범적인 행동을 보고 배운
불이 하늘의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옵니다. 땅이 무너집니다. 땅의 깊은 곳에 감추어졌던 무기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갈라진 틈에서 맹 렬한 불꽃이 뿜어져 나오고 바위에 불이 붙습니다. 풀무불과 같이 타 는 날이 드디어 이르렀습니다. 원소들이 뜨거운 불에 녹고 땅과 그 안 에 있는 것이 타 버립니다. 지표면이 하나의 녹아내리는 덩어리, 거대 한 불못처럼 보입니다(앞의 책, 672~673).
다고 합니다. 이처럼 백조 한 마리의 솔선수범
사탄과 그의 반역에 가담한 모든 자가 제거될 것입니다. …죄와 죄
으로 한 무리의 백조들은 아주 먼 곳까지 안전
인, 뿌리와 가지가 다 소멸할 것입니다. 사탄이 뿌리이고 그를 따른
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백조들이
자들이 가지입니다. “본래 없던 것같이 되리라”(옵 1:16)(소망, 763).
무리를 지어 하늘을 날면 혼자 하늘을 날 때보
사탄이 하나님께 반역한 결과, 사탄과 그의 부하가 되기로 선택한
다 3배나 더 멀리 날아갈 수 있다고 해요. 만약
모두가 망해 버릴 것입니다. 그는 범죄 하면 큰 유익을 얻을 것이라고
25마리 중 힘들고 어려운 일에 앞장서려고 하
설명했지만 “죄의 삯은 사망”(롬 6:23)임이 드러날 것입니다. …죄로
는 백조가 한 마리도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인한 재앙과 파멸과 함께 죄는 종말을 맞이합니다. 시편에서 진술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먼저 봉사하고 존경하 기를 원하신답니다. 가족을 위해 먼저 할 일을 찾아 실천해 보세요. 아침 예배 후 찬미와 기 도력을 정리할 수도 있고 신발을 신발장에 넣 을 수도 있겠지요. 오늘도 ‘예수님이라면 어떻 게 하실까?’ 생각하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찾아 솔선수범하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92 교회지남
대로입니다. “악인을 멸하시며 그들의 이름을 영원히 지우셨나이다 원수가 끊어져 영원히 멸망하였사오니”(시 9:5~6)(부조, 341). 사탄은 구원의 계획을 파괴하고 싶었지만 그 계획은 턱없이 심원했 습니다. …마침내 죽어야 하는 것은 그 자신이며, 그의 왕국은 예수님 에게 넘겨질 수밖에 없습니다(초기, 178).
12월 18일(월)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하나님의 정의
믿음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 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요 12:48)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 하지 아니하고 하 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 니라”(욥기 1장 22절)
악인은 땅에서 값을 치릅니다. …순식간에 멸망받는 자도 있고 여
옛날 우스 땅에 욥이라는 하나님을 잘 믿고
러 날 고통 당하는 자도 있습니다. 각 사람은 “자기 행위대로” 형벌을
따르는 부자가 있었어요. 그에게는 자녀가 10
받습니다. 의인의 죄는 사탄에게 옮겨졌습니다. 사탄은 자기의 반역
명이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소와 양, 값비
죄뿐 아니라 그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저지르게 만든 모든 죄에 대해
싼 종과 낙타까지 모두 잃고 말았어요. 욥은
서도 대가를 치릅니다. 사탄이 받는 형벌은 그에게 속은 자들이 받는
몹시 속이 상했지만 그에게는 자녀들이 있으
형벌보다 훨씬 무겁습니다. 그에게 속아 타락한 자들이 멸망당한 뒤
니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그때 끔찍한 소식이
에도 그는 여전히 살아서 고통을 당합니다(쟁투, 673).
전해졌습니다. 욥의 아들과 딸들이 큰아들 집
정결케 하는 불꽃 속에서 악한 자들은 마침내 뿌리와 가지가 다 소 멸합니다. 사탄이 뿌리이고 그를 따른 자들이 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정의는 실현되고 성도들과 모든 천사는 큰 소리로 ‘아멘’이라고 외칩 니다(살아, 429). 보응하시는 하나님의 불꽃에 세상이 휩싸여 있는 동안 의인들은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 안전히 거합니다. 첫째 부활에 참여했던 자 들에게 둘째 사망은 아무 힘도 없습니다(계 20: 6). 악인에게는 하나
에 모여 있었는데, 갑자기 불어닥친 폭풍으로 집이 쓰러져서 안에 있던 사람이 모조리 목숨 을 잃었다는 것입니다. 욥은 가슴이 찢어지는 듯 슬펐어요. 하지만 그 슬픔 가운데서도 “주 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을지어다”라고 말 하며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어요. 잠시 후 욥 의 온몸에는 몸서리나는 종기가 머리끝부터
님이 소멸하는 불이시지만 그분의 백성에게는 해와 방패가 되십니다
발끝까지 생겼어요. 그는 너무 아파서 눕지도
(시 84:11)(앞의 책).
못하고 앉지도 못하고 일어서지도 못하는 지
찬송과 승리의 함성이 고결한 우주 전체에서 흘러나옵니다. “허다
경이 되었답니다. 그 처참한 모습을 보고 그의
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
아내는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말했지만,
은 소리”가 들립니다.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
욥은 단 한 번도 입술로 죄를 짓지 않고 끝까
치하시도다”(계 19:6).
지 인내하며 믿음을 버리지 않았어요. 하나님
…악인을 소멸하는 불은 땅을 순결하게 만듭니다. 모든 저주의 흔 적은 말끔히 사라집니다. 구원받은 자들 앞에 죄의 두려운 결과를 계 속 보여 주는 영원한 지옥불 따위는 없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잃어버렸던 것이 전부 회복되었습니다. …세상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이 본래 의도하셨던 목적이 실현됩니다. 이 땅이 구원받은 자의 영원한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의인이 땅을 차지함이
께서 욥을 보시고 얼마나 기뻐하셨을까요? 여러분! 우리가 욥처럼 어떠한 시험에도 좌 절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을 믿기로 결심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꼭 도와주실 거예요. 오늘도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하나님께 지혜 를 구하며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여 거기서 영원히 살리로다”(시 37:29)(쟁투, 674).
2017. 12.
93
12월 19일(화)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절제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 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고린도전서 9장 25절)
영원히 다함없는 영광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고후 4:17)
저의 시선은 하늘의 영광으로, 충성한 자를 위해 쌓아 둔 보화로
방학 중 6학년 김 군의 하루는 이렇다고 해
향했습니다. 모두 아름답고 찬란했습니다. 천사들은 감미로운 노래
요. 일어나자마자 스마트폰 게임 앱에 들어가
를 부르다가 노래를 멈추고는 머리에서 빛나는 면류관을 벗어 아름
서 출첵(출석체크)을 하고 게임을 한 번 해요.
다운 예수님의 발치에 벗어 던졌습니다. 그리고 “영광, 할렐루야!” 하
김 군에게 스마트폰은 손이나 다름없어요. 화
고 노래했습니다. 어린양께 찬송과 존귀를 돌리는 그 노래를 저도 같
장실 갈 때에도, 학원 갈 때에도, 길을 걸어갈
이 불렀습니다. 제가 입을 열어 그분을 찬양할 때마다 빛에 휘감기듯
때에도 스마트폰을 해요. 숙제를 할 때조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감당할 수 없는 영원한 영광
도 옆에 두고 음악을 들어요. 걱정이 된 김 군
이었습니다. 천사가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
의 부모님은 김 군의 스마트폰에 ‘넌 얼마나 쓰 니’ 앱을 깔아 사용 가능 앱과 하루 사용 시간 을 1시간으로 제안해 보았어요. 하지만 김 군 은 꾀를 내었어요. 앱 사용 기록이 남지 않는 ‘00모드’를 알아낸 것이에요. 김 군은 새벽에 몰래 일어나 실컷 스마트폰을 하고 부모님께
키면서 끝까지 충성하는 소수의 남은 무리가 이 영광을 누릴 것이다. 그들은 영원히 예수님 앞에 거하며 거룩한 천사들과 노래할 것이다.” 그런 다음 저는 그 영광에서 눈을 돌려 지상의 남은 무리를 보았습 니다. 천사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준비하라. 준비하라. 준비하라. 지금보다 더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주님의 날이 다가오기 때문이다.
서 일어나실 즈음에 다시 자는 척했어요. 그러
그 준엄한 날에 진노와 맹렬한 분노로 땅이 황폐해지고 거기 있는 죄
나 평소와는 달리 낮에 꾸벅꾸벅 조는 김 군
인이 멸망당할 것이다. 자기 자신과 재산, 모든 것을 그분의 제단 위
을 이상하게 여긴 부모님의 추적으로 이 사실
에 산 제물로 드리라. 영광에 들어가려면 그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
을 알게 되었어요. 이러한 인터넷, 게임중독은
하늘에 보물을 쌓으라. 거기는 도둑도 없고 녹도 슬지 않는다. 다가오
가족을 해치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여러
는 세상에서 그분의 영광에 동참하려면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고난
사회적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어요. 이를 예방
에 동참해야 한다.”
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사용을 우선적으로 절제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절제
고난의 대가로 천국을 얻는다 한들 그 비용은 너무나 싼 것입니다. 우리는 늘 자기를 부인하고 자신에 대해 매일 죽어야 합니다. 예수님 만 드러내고 그분의 영광만 생각하십시오(초기, 66~67).
할 수 있을까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운
구원 사업은 어린애 장난처럼 내키는 대로 쥐었다가 멋대로 내버리
동을 하거나 다른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는 게 아닙니다. 흔들림 없는 의지, 지치지 않는 노력으로 마침내 승리
해 보세요. 그리고 방과 후의 시간들을 계획 표를 만들어서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지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드리세요. 오늘도 사탄의 맹공격인 인터넷 사용을 절제 하며 멋진 하루 보내기를 바랍니다.
94 교회지남
를 얻는 것입니다. 끝까지 견디는 자가 구원을 받습니다. 참고 선을 행 하는 자가 영생과 불멸의 보상을 얻습니다(2증언, 101~102).
12월 20일(수)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회복된 에덴의 삶
우선순위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 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계 21:1)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 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 리라”(마태복음 6장 33절)
하늘은 학교입니다. 그 연구 분야는 우주이며 무한하신 하나님이
어느 날 베다니라는 동네에 도착하신 예수
교사입니다. 이 학교의 분교가 에덴에 설립되었는데, 훗날 구원의 계획
님이 마르다와 마리아의 집에 들어가셨어요.
이 성취될 때 에덴 학교에서 교육이 다시 시작될 것입니다(교육, 301).
예수님을 모시게 된 마르다는 정말 기뻤어요.
밧모섬의 선지자는 미래의 학교가 어디에 자리 잡게 될지 말하고
“마리아! 어서 서둘러! 상을 차리고, 불 좀 켜 야겠다.” 이 귀한 손님이 오셨는데 가만히 있을
있습니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수 없다고 생각한 마르다는 야단법석을 떨며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부지런히 음식을 장만하는 것이었어요. 그런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계
데 잠시 후 마르다의 소리가 들렸어요. “마리아
21:1~2). …에덴의 생명나무는 조건부로 주어진 것이며 결국 그 조건은 철회 되었습니다. 그러나 미래에 선물로 주어지는 생명은 절대적이고 항구 적입니다. …하나님 앞에 돌아온 인간은 처음에 그랬듯 다시 그분에게 배울 것입니다. “내 백성은 내 이름을 알리라 …그날에는 그들이 이 말을 하는 자가 나인 줄을 알리라 내가 여기 있느니라”(사 52:6). …탐구해야 할 우주의 모든 보화가 하나님의 자녀 앞에 공개될 것 입니다. 말할 수 없는 기쁨으로 우리는 타락하지 않은 존재들의 즐거
가 어딜 갔지? 마리아, 국을 끓여야 하잖아!” 마르다는 예수님의 앞에 앉아서 그분의 말씀 에 집중하고 있는 마리아를 보고 소리를 질렀 습니다. 그는 화가 나서 예수님에게 말했어요. “예수님, 제 동생이 저를 도와줄 수 있게 말씀 해 주세요.” 그러자 예수님이 미소를 지으며 말씀하셨어요. “마르다야, 너는 많은 일을 걱 정하고 염려하고 있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 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것을 선택했으니 아무 도 그것을 빼앗지 못할 것이다.”
움과 지혜에 참여합니다. 세대를 거듭하여 하나님의 손길을 묵상하
마리아는 예수님과 함께하는 그 시간이 너
며 얻은 보배를 나눌 것입니다. 무궁한 세월이 흘러가는 동안 더욱 영
무 좋아서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았답니다.
광스러운 계시가 지속될 것입니다.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오늘날 우리도 수많은 일로 바쁜 하루하루를
것에 더 넘치도록”(엡 3:20) 하나님의 선물이 끝없이 주어집니다.
보내고 있어요. 학교도 가야 하고 숙제도 해야
하늘의 삶은 이 땅의 삶에서 시작됩니다. 이 땅에서 받는 교육은
하고 학원도 가야 하지요. 하지만 가장 먼저
하늘의 원칙으로 향하는 첫걸음입니다. 이 땅에 살면서 행한 일은 하
해야 할 일과 나중에 해야 할 일들을 구별해
늘 생활을 위한 훈련입니다. 현재 자신의 품성과 거룩한 봉사가 자신
야 하지 않을까요? 여러분에게 예수님 만나는
의 미래 모습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일은 몇 번째입니까? 우리가 지금 무엇을 선택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집니다. 매
<교육> 301~302, 307
일 아침 시간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평생 하나 님을 믿는 믿음의 친구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2017. 12.
95
12월 21일(목)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형제 우애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베드로후서 1장 7절)
영광의 빛줄기 “그의 광명이 햇빛 같고 광선이 그의 손에서 나오니 그의 권능이 그 속에 감추어졌도다”(합 3:4)
옛날에 서로를 아끼며 사랑하는 형제가 살 았어요. 부모님은 유산으로 형제에게 작은 땅
사탄은 인류를 순종의 길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 성공하여 “이 세상
을 남기셨답니다. 형제는 서로 의지하며 함께
의 신”(고후 4:4)이 되었습니다. 한때 아담이 지녔던 지배권이 그 찬탈
농사를 지었어요. 가을이 되자 형제는 신이 나
자에게 넘어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은 이 땅에 오셔서 죄의
서 허리를 굽히고 밀을 베었어요. 추수한 밀은
값을 지불하여 인류를 속죄할 뿐 아니라 빼앗긴 주권도 되찾겠다고
똑같이 반으로 나누어 가졌답니다. 그런데 그 날 밤, 동생은 식구가 많은 형과 똑같이 나눈 것이 미안하여 여러 번 왔다 갔다 하며 형의 헛간에 밀을 놓아두고 왔어요. 그제야 두 다 리를 쭉 뻗고 미소를 지으며 잠이 들었어요. 한편, 잠든 줄 알았던 형의 눈이 번쩍 뜨였어
하셨습니다. …잃어버린 지배권의 회복에 관하여 사도 바울은 “그 얻 으신 것을 속량”(엡 1:14)하신 것이라고 표현했습니다(선지, 682). 사람뿐 아니라 땅도 죄 때문에 악한 자의 수중에 넘어갔으므로 구 속의 계획 안에서 회복되어야 했습니다(부조, 67). 갈보리의 십자가는 율법의 불변성을 선언하는 한편, 죄의 삯은 사
요. 형 또한 밀을 들고 동생의 헛간으로 향했
망임을 우주에 선포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다 이루었다”고 외치셨을
답니다. 형은 동생의 헛간에 밀을 두둑하게 채
때 사탄의 죽음을 알리는 종이 울린 것입니다. 길고 길었던 대쟁투는
워 주고 나서야 기분 좋게 잠이 들었어요. 다
그때 결판났고 죄악의 최종적인 박멸이 확정됐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음 날 “어허, 이상하다. 분명 어제 아우에게 밀
은 죽음의 문을 통과하셨고 자신의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을 주었는데.” 형제는 서로 고개를 갸우뚱했어
가진 자, 곧 마귀를 멸망”시키셨습니다(히 2:14). 루시퍼는 자기를 드
요. 그래서 다시 밤이 되자 형은 아우에게, 아
높이려는 욕망으로 “내가…하나님의 뭇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우는 형에게 밀을 가져갔답니다. 형제는 마을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사 14:13~14)라고 말했습니다. 그러
길목에서 딱 마주쳤어요. 서로의 어깨에 메고
나 하나님은 선언하십니다. “내가…너를 땅 위에 재가 되게 하였도다
있는 밀을 본 형제는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에
…네가 영원히 다시 있지 못하리로다”(겔 28:18~19).
크게 감동했어요. 두 사람은 밀을 바닥에 내려 놓고, 서로를 꼭 끌어안았답니다. 우리 친구들은 언니나 오빠, 동생에게 어떤 형제자매인가요? 혹 인생 최고의 라이벌은 아 니겠지요? 예수님은 나뿐만 아니라 내 형제자 매와 이웃을 위해서도 십자가를 지셨어요. 우 리가 하나님을 정말 사랑한다면 우리 옆에 있 는 형제자매를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부터라도 내 형제자매와 친구들을 사랑함으 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시기 바랍니다.
96 교회지남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계 21:1). …모든 저주의 흔적은 말끔 히 사라집니다. …남아 있는 기념물은 단 하나, 바로 우리 구주께서 영원한 십자가 의 흔적을 지니고 계십니다. 그 상하신 머리 위에, 옆구리와 손과 발 에는 죄가 빚어 낸 잔혹한 일의 자취가 남을 것입니다. 선지자 하박국 은 영광의 그리스도를 쳐다보고 말했습니다. “광선이 그의 손에서 나 오니 그의 권능이 그 속에 감추어졌도다”(합 3:4)(쟁투, 503~504, 674). 구원받은 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영원토록 연구와 찬양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앞의 책, 651).
12월 22일(금)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결코 다시는 죽지 않는다
충성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 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 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 21:4)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나 의 온 집에 충성됨이라”(민수기 12장 7절)
연말이 되면 텔레비전에서 여러 가지 시상
구원받은 자들의 본향에서는 눈물도 장례식도 슬픔도 없습니다.
을 합니다. 노래와 연기 그리고 스포츠 부문
“그 거주민은 내가 병들었노라 하지 아니할 것이라 거기에 사는 백성
에서 최고의 가수, 최고의 연기자, 최고의 선
이 사죄함을 받으리라”(사 33:24). 영원한 세월을 통해 행복의 물결이
수를 뽑지요. 2013년 k리그 최우수선수로 김
더욱 충만하고 깊어질 것입니다.
신욱 선수가 뽑혔었지요. 트로피를 받고 나자
…미래에 복 받을 자들에 대해 무엇보다 진지하게 생각해 보십시 오. 믿음으로 모든 암흑의 구름을 꿰뚫으십시오. 그리고 세상 죄를 위하여 돌아가신 분을 바라보십시오. 그분께서는 자기를 받아들이 고 믿는 모든 사람에게 낙원의 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눈물 나는 고통도 유익한 교훈으로 삼아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높은 부르심의 상을 위해 달려가는 일에 도움을 얻도록 합시다. 주님께서 속히 오신 다는 생각으로 용기를 내십시오. 이 희망으로 기뻐하십시오. …우리는 집으로 가고 있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기 목숨을 버리신 분께서 우리를 위해 도성을 마련하셨습니다. 우리가 쉴 곳은
사회자가 “최고의 상을 받으셨으니 소감을 길 게 말씀해 주세요.”라고 했습니다. 선수는 잠 시 머뭇하더니 “저는 예수님께 속해 있는 축구 선수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립니 다.” 하고 말을 꺼낸 후 고마웠던 분들을 한 사 람 한 사람 말했습니다. 인사를 하고 퇴장하려 고 하자 사회자가 다시 선수에게 질문했습니 다. “지금 이 순간 가장 기억나는 단어는 무엇 입니까?” 이렇게 묻자, 선수는 주저 없이 “하 나님이요!” 하고 대답했습니다.
새 예루살렘입니다. 하나님의 도성에는 슬픔이 없습니다. 괴롭게 흐
충성이란 자기의 위치와 신분을 알고 맡은
느끼거나 부서진 희망과 사라진 애정에 대해 슬프게 탄식할 일도 영
바 일을 끝까지 지키는 것을 말합니다. 군인에
원히 없습니다. 머지않아 무거운 옷은 결혼 예복으로 바뀔 것입니다.
게 충성이란 자기와 백성들의 생명을 지키는
우리 임금님의 대관식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생명이 간
것이고, 농부에게 충성이란 사람들에게 농작
직된 자들, 이 세상에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치른 사람들은 하나님
물을 잘 공급하는 것이고, 학생에게 충성이란
의 나라에서 구주의 영광으로 빛날 것입니다.
성실하게 배우는 것입니다.
우리는 머지않아 영생의 희망이 결집되어 있는 분을 뵙게 될 것입 니다. 그분을 만나면 이 세상에서 겪은 모든 시련과 고통은 미미한 것 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위를 바라보고 또 바라보십시 오. 그 믿음에 의지하여 좁은 길을 걸어가십시오. 그 길은 하나님의 도성 문을 관통하며, 구원받은 자들을 위해 준비된 미래의 위대하고 광대하고 한없는 영광으로 이어집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종이라고 말합 니다. 우리의 신분과 위치가 하나님의 종이라 는 뜻이지요. 어떤 학교를 다니든지, 몇 학년이 든지, 사는 곳이 어느 지역이든지 그리고 장래 에 무엇이 되기로 꿈을 꾸든지 상관없이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종입니다. 무슨 말을 하든지, 무슨 계획을 세우든지, 어디를 가든지 우리는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
<교회증언 9권> 286~288
님의 종임을 잊지 않고 하나님께 충성하는 어 린이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2017. 12.
97
12월 23일(안)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세상의 중심
불평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시편 37편 8절)
닉 부이치치는 태어날 때부터 팔다리가 없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데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 치고 어린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계 21:23)
영화롭게 된 지상의 수도인 새 예루살렘은 “여호와의 손에 들려 있
는 상태로 태어났어요. 세르비아 출신으로 목
는 아름다운 왕관”(사 62:3, 쉬운성경)이 될 것입니다. “그 성의 빛이
회자인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답니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더라”(계 21:11)(쟁투, 676).
다. 처음에는 자신의 삶이 너무나 비참해서 8
도성의 거리는 순금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그 문도 금이며 진주
살 때 3번이나 자살을 시도했어요. 하지만 닉
가 박혀 있습니다. 이 땅에서 얻은 재산은 잃어버릴 수도 있지만…거
부이치치의 부모님은 닉에게 항상 사랑으로
기는 도둑이 뚫고 들어오지 못합니다. 좀먹거나 녹슬어 버릴 일도 없
대하며 감사의 생활을 하도록 도와주었어요.
습니다. …여러분은 잃어버릴 염려 없는 불멸의 보화를 얻을 것입니
결국 비장애인 중·고등학교를 다니며 학생회
다(ST, 1878. 1. 31.).
장까지 했다고 해요. 그는 대학에서 회계와 경
하나님의 도성에는 밤이 없습니다. 아무도 편히 눕고 싶다고 하지
영을 전공했고, 취미로 절대 가질 수 없을 것
않으며 또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거기서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그
같은 스케이트보드 타기, 서핑, 드럼까지 섭렵
분의 이름을 찬양하는 데 지루함을 느끼지 않을 것입니다. 항상 아침
했으며, 15살에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나 19살
의 상쾌함을 느낄 것입니다.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
때부터 연설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후로 학 생, 교사, 사업가, 청년 등 다양한 사람들을 대 상으로 연설을 하고 있어요. 자신의 모습에 불 평하거나 실망하지 않고 여러 부분을 이겨 낸 그는 연설 중 “나는 나 자신이고 싶어요. 우리 는 다 다르게 생겼기 때문에 아름다워요. 당신
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계 22:5). 그 빛은 낮의 해보다 더 밝지만 고통스럽게 눈부시지 않으면서도 정오의 밝기를 뛰어넘습니다. 하나 님과 어린양의 영광은 거룩한 도성에서 사그라지지 않습니다. 구원받 은 자들은 태양 없이도 영원히 대낮처럼 밝은 길을 걷습니다. “성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
이 어떤 모습이든 당신은 소중하고 아름답습
신 이와 및 어린양이 그 성전이심이라”(계 21:22). 하나님의 백성은 하
니다.”라는 말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나님 아버지 그리고 그분의 아들과 자유롭게 교제합니다. “현재 우리
주고 있답니다.
는 거울을 통해 희미하게 봅니다.” 지금은 자연 속에서, 인간을 다루
우리는 건강한 팔과 다리를 가지고 있고, 또
시는 하나님의 활동 속에서 거울에 반사된 것처럼 그분의 형상을 봅
가진 것이 많음에도 불평하고 짜증 낼 때가 정
니다. 그러나 그때가 되면 베일을 걷어 버리고 얼굴과 얼굴을 맞대어
말 많아요. 닉 부이치치는 불평할 만한 조건을
그분을 볼 것입니다. 그분 앞에 서서 그 얼굴의 영광을 직접 볼 것입
가지고 있었음에도 행복해지기 위해 얼마나
니다(쟁투, 676~677).
많은 노력을 했을지 한번 생각해 보도록 해요. 팔과 다리 없이도 스스로 일어나기 위해 수천 번 수만 번 노력한 그의 모습을 생각하면 우리 는 불평할 것이 없음을 알게 된답니다. 어린이 여러분! 가진 게 없음을 불평하기보다는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에 감사하는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98 교회지남
모든 것을 희생해서라도 하늘을 얻고 거룩한 품성에 참여하겠다고 결심합시다(ST, 1888. 1. 27.).
12월 24일(일)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대조적인 두 세상
열심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 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전 2:9)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 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마태복음 25장 21절)
어떤 사람이 다른 나라에 갈 일이 생겼어
영원한 세상의 영광이 제 앞에 펼쳐졌습니다. 하늘은 꼭 가야 할
요. 그래서 하루는 자신의 종들을 모아놓고
곳이라고 저는 말해 주고 싶습니다. 구원받은 자들, 거룩한 천사들,
한 종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두 번째 종에
세상의 구주 예수님과 교제하기에 적합하도록 자신을 준비시키는 것
게는 금 두 달란트를 그리고 세 번째 종에게
이 삶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단 한 번이라도 하늘나라를 볼 수 있
는 금 한 달란트를 맡기고 여행을 떠났어요.
다면 다시는 세상에 살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세상에는 아름다운 풍
첫 번째로 다섯 달란트를 받은 종은 열심히 장
경이 존재합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광경을 저는 좋아합니다. 그 속에
사를 하여 다섯 달란트를 더 벌었어요. 두 번
서 하나님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명을
째 종도 마찬가지로 장사를 하여 두 달란트를
지키는 자들을 위해 하늘나라에는 훨씬 뛰어나고 영원한 큰 영광이
더 벌어서 4달란트가 되었어요. 그런데 마지막
있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ST, 1889. 4. 8.).
세 번째 종은 아무도 모르는 곳에 자신이 받
우리의 시야를 어둡게 한 베일이 걷힐 때, 현재 현미경으로 어렴풋
은 한 달란트를 묻어 두었어요. 주인이 돌아오
이 감지한 아름다운 세상을 두 눈으로 확인하게 될 때, 망원경을 통
자 첫 번째 종이 먼저 나와서 주인이 맡긴 5달
하여 멀리서 흘끗 들여다본 하늘의 영광을 대면할 때, 죄의 그림자가 사라지고 온 세계가 “주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 속에” 나타날 때 우 리가 연구해야 할 영역은 실로 어마어마할 것입니다. 거기서 과학을 탐구하는 학생들은 창조의 기록에서 어떤 악의 흔적도 찾지 못할 것 입니다. 자연의 음악 소리에서 어떤 슬픈 흐느낌도 감지하지 못할 것 입니다. 창조된 만물 속에는 단 하나의 필적만이 나타납니다. 광대한
란트와 열심히 일해서 벌어들인 5달란트를 보 이며 주인에게 보고드렸어요. 주인은 크게 기 뻐하면서 종을 칭찬했어요. 두 달란트 받은 종 도 첫 번째 종과 마찬가지로 주인의 칭찬을 받 았어요. 그러나 세 번째 종이 “주인님, 저는 주 신 한 달란트를 잃어버리지 않고 그대로 가져 왔습니다.”라고 하자 주인은 크게 화를 내면서
우주에서 보이는 것은 “크게 쓰여 있는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땅이나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바다나 하늘에서 악의 흔적은 조금도 없습니다(교육, 303).
주고, 바깥 어두운 데로 쫓아내 버렸어요.
구원받은 자들의 본향을 마음에 그려 보십시오. 그리고 그곳은 여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각각 귀한
러분의 상상력을 뛰어넘을 만큼 영광스러울 것임을 기억합시다. 자연
달란트를 주셨어요. 어떤 친구는 운동을 잘하
에 나타난 하나님의 갖가지 선물 가운데서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희
고, 어떤 친구는 공부를 잘합니다. 우리는 각
미하게 감지할 뿐입니다(정로, 86~87).
각 받은 재능을 더욱 열심히 계발하여 사회에
의인들이 받을 보상은 인간의 언어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바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하나님
라보는 자들만이 그 진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유한한 인간의 지
사업에도 사용해야 한답니다. 오늘 하루도 주
능으로는 하나님의 낙원에 깃든 영광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살아,
어진 모든 일을 열심히 해서 하나님께 착하고
430~431).
충성된 종으로 칭찬받는 어린이들이 되세요.
2017. 12.
99
12월 25일(월)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헌신
복된 하늘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요한복음 6 장 13절)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계 21:7)
예수님이 가시는 곳에는 늘 사람이 많이 모
우연히 하늘에 갈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눈먼 상태로 하늘에
여 있었어요. 여기저기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시간을 내어 생각해 본다면 자신이 험하고 좁
들려왔어요. 하지만 예수님이 말씀을 들려주
은 문을 지나고 있는지 아니면 죽음과 지옥으로 이끄는 넓은 길을 걷
실 때는 모두가 조용히 말씀을 들었어요. 그곳
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BE, 1899. 7. 31.).
에 온 사람들은 남자만 오천 명, 그 외의 사람
말씀을 먹고 살면서 그리스도의 신앙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들은 만 명 정도 되었을 거예요. 예수님이 한
하나님의 도성에 들어갈 자격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땅의 양식을 먹
참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전하 시다 보니 어느새 날이 저물어 저녁 먹을 시간 이 되었어요. 그곳은 산이라서 아무것도 먹을 것이 없었어요. 제자들이 걱정을 하고 있는데, 저쪽에서 한 어린아이가 보리떡 다섯 개와 물 고기 두 마리가 담긴 도시락을 예수님께 드렸
고 살면서 세상 것을 즐기는 데 입맛이 길들여지면 하늘 궁정은 구미 가 당기지 않을 것입니다. 하늘에 흐르는 순전하고 신성한 분위기가 달갑지 않을 것입니다. 천사의 노래와 그들의 연주하는 하프 소리에 만족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늘의 과학이 골치 아픈 수수께끼처럼 느 껴질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의에 주리고 목말라야 합니다. 그분의 변
어요. 이 어린 친구는 엄마가 자기 먹으라고 싸
화시키는 힘을 통해 빚어지고 변화되어야 하늘 천사들과 어울릴 수
준 도시락을 예수님을 위해 드린 거예요. 예수
있습니다(RH, 1897. 5. 4.).
님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
미래를, 하늘의 즐거움을 내다볼 줄 알아야 합니다. …거기서 구원
고 간절히 기도하셨어요. 그러자 놀라운 일이
받은 자들은 높으신 구주께로 자기를 이끈 이들을 만납니다. …투쟁
일어났어요. 들판에서 말씀을 듣던 사람들이
은 끝났습니다. 환란과 싸움은 끝났습니다. 승리의 노래가 하늘에 울
모두 배불리 먹고도 열두 바구니가 남게 된 거
려 퍼지고 구원받은 자들이 하나님 보좌에 둘러섭니다(8증언, 44).
예요. 어린 친구가 드린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
그때 민족들은 하늘의 율법만을 지니게 됩니다. 모두가 행복한 한
기 두 마리가 예수님의 기도로 기적을 만들어
가족이 되어 찬양과 감사의 옷을 입을 것입니다. …그 광경을 보고 새
냈어요.
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은 기쁨의 함성을 지릅니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예수님께 드렸을 때 는 기적을 일으키는 힘이 되어 많은 사람을 살 릴 수 있어요. 내 시간을 헌신하여 교회 바닥 에 떨어진 휴지를 주울 수도 있고 내 용돈을 헌신하여 헌금할 수도 있어요. 비록 작은 헌신 이라도 진심으로 드린 헌신에는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고 기뻐하신답니다. 우리 친구들도 매일매일 하나님 앞에 헌신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100 교회지남
다.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는 “다시 죄가 없고 죽음도 없을 것이다.” 라고 선포하십니다(8증언, 42). 하늘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습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계시는 한 영원히 지속될 삶에 관하여 이야기하십시오. 그러면 하찮 은 시련과 곤란이 뇌리에서 사라질 것입니다. 마음을 온전히 하나님 께로 향하게 하십시오(HS, 146).
12월 26일(화)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미래의 삶을 생각해 보라
기쁨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 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막 12:25)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 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사도행 전 16장 25절)
새 땅에도 결혼과 출산이 있다고 믿고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이 있
바울과 실라는 점치는 소녀에게 들린 귀신
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믿는 사람은 그런 교리를 받아들일 수 없습니
을 쫓아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히게 되었어
다. 새 땅에서도 아이들이 태어난다는 가르침은 “예언의 확실한 말
요. 포도청의 포졸들은 바울과 실라의 옷을
씀”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은 오해의 여지를 남
벗기고 등에 채찍질을 했어요. 그리고 쇠고랑
길 수 없을 만큼 분명합니다. 새 땅에서 결혼과 출산이 있는가 하는
을 채워 감옥에 가두었지요. 배도 고프고 등
문제에 대해 번복할 수 없는 결론이 그분의 말씀에 제시되어 있습니
은 피범벅이 되어 무척이나 쓰라렸지만 바울
다. 부활할 사람이나 죽음을 보지 않고 승천할 사람 모두가 결혼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천사들, 곧 왕국에 속한 자들과 같 을 것입니다. 이처럼 분명한 그리스도의 말씀을 수긍하지 않는 이들에게 저는 침묵이 웅변이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우
과 실라는 신이 나서 찬미를 불렀어요. 그때 마침 감옥을 지키는 간수는 잠을 자고 있었어 요. 다른 죄수들은 ‘쯧쯧! 얼마나 맞았으면 저 렇게 미쳤을까’ 하는 눈초리였어요. 그런데 그 순간 갑자기 지진이 나고 옥문이 열리더니 바 울과 실라의 온몸에 묶여 있던 쇠고랑이 뚝뚝
리에게 알려 주시지 않은 문제들에 대해서는 억측을 하지 말아야 합
끊어졌어요. 깜짝 놀라 눈을 번쩍 뜬 간수는
니다. 우리의 미래 상태에 관하여 추측할 필요가 없습니다.
옥문이 열린 것을 보고 기절초풍했어요. 간수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딤
는 죄수들이 도망간 줄 알고 칼을 빼어 자신의
후 4:2). 나무나 풀이나 짚, 곧 아무런 유익이 없는 자신의 추측이나
목에 대고 막 찌르려고 했어요. 이때 바울이
억측을 터 위에 세우지 마십시오.
죽지 말라고 소리쳤어요. 간수는 바울과 실라
우리의 구원에 필요한 진리를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도 빠뜨리지 않
앞에 넙죽 엎드렸어요. “선생님들! 제가 어떻게
으셨습니다. 드러난 것들은 우리와 우리 자녀들을 위한 것입니다. 그
하여야 구원을 얻겠습니까?” “주 예수를 믿으
러나 드러나지 않은 것들에 관하여 상상으로 교리를 조작하지 말아
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바울과 실라는 어떻게 감옥 속에서도 기뻐
야 합니다. 다가올 세상에서 우리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주님께서는 모든
할 수 있었을까요? 바로 바울과 실라의 마음
준비를 갖춰 놓으셨습니다. 그분이 이 계획들을 드러내시지 않았다고
속에 성령이 충만했기 때문이에요. 우리 친구
해서 그것들에 대해 우리 마음대로 추측해서는 안 됩니다. 또 이 세 상의 상태를 기준으로 미래의 세상을 가늠해서도 안 됩니다. …영적 인 우화에 사로잡힌 사람이 많음을 저는 보았습니다. …불경한 환상 에 빠진 모든 사람에게 저는 말합니다. 그만 멈추십시오. 여러분은 금 지된 영역에 발을 들이고 있습니다.
들, 마음껏 뛰어놀지도 못하고 많은 숙제와 공 부로 많이 힘들지요?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세 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쁨과 평안한 마 음을 주신답니다.
<의료봉사> 99~101
2017. 12.
101
12월 27일(수)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지혜
이 땅에서 시작하는 하늘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 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다니엘 1장 17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 게 하리라”(마 11:28)
느부갓네살 왕은 예루살렘을 침략하여 많
하늘은 이 땅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7증언, 131).
은 이스라엘 백성을 포로로 끌고 갔어요. 그리
그리스도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분의 손길에 자신을 맡기는 사
고 지혜로운 소년들을 궁에 데려가서, 3년 동
람, 그분의 명령에 따라 사는 사람은 평화와 안식을 얻습니다. 예수님
안 바벨론의 학문을 배우게 하고 왕의 음식을
을 만나는 기쁨을 경험한 사람은 세상의 어떤 일에도 슬퍼하지 않습
먹게 했어요. 궁에 들어가게 된 다니엘과 세 친
니다. 완벽한 순종에 완벽한 쉼이 있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주
구는 그날 저녁 이야기했어요. “우리는 왕의
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음식을 결코 먹을 수 없어. 그 음식들은 우상
주를 신뢰함이니이다”(사 26:3). 우리의 삶은 엉망으로 보이지만 지혜
에게 바쳐진 것일 뿐 아니라 우리 몸에 좋지 않
의 달인이신 분께 자신을 맡긴다면 하나님께서는 자신에게 영광이 되
은 음식이야.” 그 소년들은 환관장에게 “열흘 동안 저희를 시험해 보소서”라고 말했고, 환관 장은 그렇게 하라고 허락했습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는 채식과 깨끗한 물을 마셨고, 기도 시간마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어요. 열흘 후, 환관장은 모든 소년을 불러 그들을 살펴보
는 삶과 품성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그리스도의 영광을 반영하는 그 품성은 하나님의 낙원에서 받아들여질 것입니다. 새롭게 된 자들은 흰옷을 입고 그분과 함께 거닐 것입니다. 그들에게 합당한 일입니다. 예수님을 힘입어 안식을 얻는 순간 하늘은 시작됩니다. ‘와서 내게 배우라’는 그분의 초청에 응하여 다가갈 때 영원한 삶이 시작되는 것
았습니다. 그는 다른 소년들보다 다니엘과 세
입니다. 하늘이란 그리스도를 통하여 끊임없이 하나님께 다가가는 것
친구가 훨씬 건강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입니다. 복된 하늘에 더 오래 머물수록 더 찬란한 기쁨이 우리 앞에
그래서 계속 채식과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
펼쳐집니다. 하나님을 더 많이 알아 갈수록 행복의 농도는 짙어집니
록 허락해 주었어요. 어느새 3년이 지났고 왕
다(소망, 331).
은 여러 가지 질문을 해서 그들의 지혜를 시험
주님의 백성에게 온유함과 친절이 가득해지면, 사랑이라는 주님의
해 보았답니다. 그리고 왕은 다니엘과 세 친구
깃발이 자신들 위에 펄럭이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분의 열
가 바벨론의 박사들보다 열 배나 더 지혜롭다
매가 달콤하게 다가올 것입니다. 그들은 이 땅에서 하늘을 만들어 가
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면서 위에 있는 하늘을 준비합니다(7증언, 131).
우리 친구들도 지혜로운 어린이가 될 수 있
이 땅에서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우리는 그분의 사랑으로 가득해지
을까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
고 그분의 임재로 행복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받을 수 있는 것을 여
씀대로 살고자 노력하는 사람에게 지혜를 주
기서 전부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한들 앞으로 얻게 될 세상만 하
시겠다고 말씀하셨어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니라.” 오늘도 하나님을 사 랑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세상을 살아 가는 우리 친구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102 교회지남
겠습니까? 거기서는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 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 시리니…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 으로 인도”하십니다(계 7:15~17)(소망, 331~332).
12월 28일(목)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하늘은 실제로 있다 “내 백성이 화평한 집과 안전한 거처와 조용히 쉬는 곳에 있으려 니와”(사 32:18)
부지런함 “내가 증왕에 게으른 자의 밭과 지혜 없는 자 의 포도원을 지나며 본즉”(잠언 24장 30절)
솔로몬 왕이 길을 가다가 포도밭을 지나게
우리가 장래의 유산을 너무 물질적인 것으로만 여기게 될까 염려
되었어요. 그 밭은 주인이 없는 것처럼 가시덤
한 나머지 ‘그 유산이 곧 우리의 본향’이라고 알려 주는 진리를 영적
불이 뒤덮여 있었고, 온갖 잡초들이 자라고 있
으로만 해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을 위하
었으며, 또 돌담이 무너져 있었어요. 밭의 주인
여 아버지 집에 거처를 예비하러 가겠다고 보증하셨습니다. 성경의
은 너무도 게을러서 가시덤불도 제거하지 않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하늘 집에 관하여 무지몽매하지 않습
았고, 잡초도 뽑지 않았으며, 다른 동물들이
니다.
들어와서 포도밭을 망치지 못하도록 만들어
…성경에서는 구원받은 자들의 유업을 ‘본향’이라고 말합니다. 거기
놓은 돌담이 무너졌는데도 다시 세울 생각을
서 하늘 목자이신 그리스도는 그의 양 무리를 생명수의 근원으로 인
전혀 하지 않았지요. 게으른 사람의 밭을 보며
도하십니다. 생명나무는 달마다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는 만민을
솔로몬은 깊은 생각에 잠겼어요.
치료합니다. 다함없이 흐르는 강은 수정같이 맑으며 강가의 나무는 주님께 구원받은 자를 위해 준비된 길 위에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드넓은 평야에는 아름다운 언덕이 솟아 있고 하나님의 산들이 우뚝 서 있습니다. 오랫동안 순례자요 방랑자로 지냈던 하나님의 백성은 평화로운 들판의 생명수 강가에서 거처를 찾습니다. “내 백성이 화평한 집과 안전한 거처와 조용히 쉬는 곳에 있으려니
여러분, 게으름은 포도밭을 망치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이 사람이 게으르지 않고 농부로 서 좋은 열매를 맺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부지 런히 일했더라면 분명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 었을 거예요. 하지만 게으름 때문에 포도 농사 를 망쳐 버렸지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와”(사 32:18). “다시는 강포한 일이 네 땅에 들리지 않을 것이요 황폐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말씀하셨어
와 파멸이 네 국경 안에 다시 없을 것이며 네가 네 성벽을 구원이라,
요. 그리고 우리의 모본이신 예수님도 매일 수
네 성문을 찬송이라 부를 것이라”(사 60:18).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
많은 병자를 고치시고,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
고 그 안에 살겠고 포도나무를 심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그들이 건축
을 전하시며 제자들을 가르치셨고 또한 밤새
한 데에 타인이 살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이 심은 것을 타인이 먹지 아
기도하셨답니다. 예수님이 부지런히 사셨기 때
니하리니…내가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이며”(사
문에 하나님이 맡겨 주신 사명을 모두 다 이루
65:21~22).
셨고, 우리로 구원을 얻게 하셨답니다. 우리가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같이 피어 즐거워하
알고 있는 많은 훌륭한 사람도 자신이 잘나서
며”(사 35:1).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화석류는 질려를 대
가 아니라 예수님을 닮아 가고자 했기 때문에
신하여 날 것이라”(사 55:13). “이리가 어린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
구원을 얻었고, 세상에서도 빛나는 사람이 되
린 염소와 함께 누울 것이요 …어린아이가 그들을 이끌리라”(사 11:6). <각 시대의 대쟁투> 674~676
었답니다. 우리도 게으른 포도원의 농부처럼 살지 말고 예수님처럼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부지런히 노력하며 살아가도록 해요.
2017. 12.
103
12월 29일(금)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화내지 않기
영생을 위한 경주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해에 백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 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창세기 26장 12~13절)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 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히 12:1)
평생을 조용히, 정말 조용히 살았던 사람
히브리서는 영생을 위한 그리스도인 경주의 특징이 되어야 할 일편
이 있어요. 그 사람은 이삭입니다. 그는 한 번
단심에 관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불멸을 얻기 위한 경주에서 완
도 소리 지르거나 화내지 않았어요. 모든 게
주하려면 시기심, 앙심, 악한 생각, 악한 말, 탐심과 같은 무거운 짐들
뜻대로 잘되어서 그랬을까요? 천만에요. 사실
을 반드시 버려야 합니다. 죄악으로 인도하고 그리스도께 욕을 돌리
그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어요. 이복형인 이스
는 모든 습관이나 행위는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반드시 버려야
마엘과 작은엄마 하갈은 어린 이삭을 시샘하
합니다. 누구든지 영원한 의의 원칙을 범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의 복
고 헐뜯으며 미워했습니다. 그가 청년이 되었
이 함께할 수 없습니다. 마음에 품은 단 한 가지 죄만으로도 품성을
을 때는 아버지의 칼에 찔려 죽을 뻔했어요.
타락시키고 다른 사람을 그릇된 길로 인도하기에 충분합니다.
또 블레셋에서 왕에게 아내를 빼앗길 뻔도 했
구주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 하
지요. 블레셋 사람들은 그가 힘들게 팠던 우
게 하거든 찍어 버리라 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
물을 두 번이나 빼앗았어요. 그런데도 이삭은
지고 지옥 곧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조용히, 정말 소리 없이 참으며 살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화를 낼 줄 모르는 바보였을까 요? 그 이유는 그가 하나님의 백성이며, 하나 님은 자기의 하나님이심을 믿었기 때문이에요. 다이아몬드를 여러 개 가진 사람이 유리구슬 한 개를 남이 가져갔다고 해서 소리 지르며 싸 우겠습니까? 하나님은 하나님의 아들다운 그 를 큰 부자가 되게 하시고 특별한 방법으로 축 복해 주셨답니다.
발이 너를 범죄 하게 하거든 찍어 버리라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 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막 9:43~45). 몸의 죽음을 면하기 위해 손이나 발을 잘라 버리고 눈까지 뽑아 버려야 한다면, 영혼을 죽게 하는 죄를 벗어 버리기 위해 그리스 도인으로서 더욱 애써야 하지 않겠습니까? 고대의 경기에서 경쟁자들은 극기와 엄격한 훈련을 받은 후에도 승 리를 장담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벌이는 경주는 그와 다릅니다. 조건을 갖춘 사람은
어린이 여러분! 우리도 이삭처럼 하나님의
한 사람도 경주에서 실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열렬하고 끈기 있는 사
아들과 딸이랍니다. 사소한 껌 하나, 과자 한
람은 성공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빠른 사람을 위한 경기, 강한 사람
봉지 때문에, 돈 몇 백 원 때문에, 예쁜 옷 한
을 위한 싸움이 아닙니다. 가장 강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가장 약한 성
벌 때문에 소리 지르고 화내는 것은 우리에게
도 역시 영광스런 불멸의 면류관을 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어울리지 않아요. 우리는 그것보다 더 큰 것을
통하여 삶을 그리스도의 뜻에 일치시키는 사람은 모두 승리합니다.
가졌기 때문이지요. 오늘도 우리의 신분을 잊 지 않고 넓은 마음과 따뜻한 미소를 지닌 하 나님의 아들과 딸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104 교회지남
<사도행적> 312~313
12월 30일(안)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영혼을 구원한 자가 얻는 상
향기로운 말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단 12:3)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 루게 함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 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골로새서 4장 6절)
비록 이 땅의 삶이 세속적이고 죄에 얽매여 있어도 가장 큰 기쁨과
몇 년 전 한글날 특집으로 방영한 ‘말의 힘’
최고의 교육을 얻는 길은 봉사를 통해서입니다. 죄인의 본성에 구애
이라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어요. 각각 다
받지 않는 이후의 세상에서도 봉사를 통해서 가장 큰 기쁨과 최고의
른 병에 넣어 둔 밥에 한쪽에는 긍정적인 말
교육을 경험할 것입니다(교육, 309).
을, 다른 한쪽에는 부정적인 말을 한 후 어떻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습니다(고전
게 되는가 실험을 한 프로그램이었답니다. 4주
3:14). 충성된 일꾼들이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 주위에 모일 때 얻는
간의 실험, 결과는 정말 놀라웠어요. ‘고맙습니
상급은 찬란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했고 구원의
다’, ‘사랑해요’ 등 긍정적인 말의 힘이 작용한
계획에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 나라에서 구원받은 영혼
병에는 하얗고 뽀얀 누룩곰팡이가 생겼고, ‘짜
을 바라보면서 그분과 함께 기뻐합니다. 거기서 영원히 하나님을 찬
증나’ 등 부정적인 말의 힘이 작용한 병에는 까
양합니다(9증언, 285). 한 그리스도인이 말했습니다. 하늘에 가면 세 가지 면에서 놀랄 것 이라고. 거기서 만날 줄 꿈에도 생각지 못한 사람을 만나게 되어 놀라 고, 또 거기서 만나리라 기대했던 사람을 만나지 못해서 놀라고, 마지 막으로 자기처럼 가치 없는 죄인이 하나님의 낙원에 와 있으니 놀란 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존경받는 그리스도인이었으나 보좌를 에
맣고 냄새나는 곰팡이가 피었어요. 만약 밥이 아니라 사람이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무 심코 한 내 말 때문에 누군가가 기분 나빠하고 힘들어한다면 얼마나 속상한 일입니까? 예수님은 늘 온화하고 친절한 말씀을 하셨 고 함부로 가혹하게 말씀하지 않으셨어요. 어 떤 사람도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으셨어요. 사
워싸는 행복한 무리 속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람들의 약점을 비난하지 않으셨고, 거짓과 불
지식과 재능을 겸비했지만 심술궂게 시비 걸고 다투기 좋아하는 사
신과 죄를 꾸짖으실 때에도 그분의 목소리에
람은 구원받은 무리에 포함되지 못합니다. …그들은 뭔가 대단한 일
는 슬픔과 사랑이 스며 있었어요. 어려움 때문
을 벌여서 사람들에게 존경과 찬사를 받고 싶어 했지만 자신들의 이
에 실망하거나, 병들고 시험에 빠진 사람에게
름은 어린양의 생명책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그들을 향한 주님의 대
희망을 주고 용기를 주셨어요.
답은 “나는 너희를 알지 못한다.”입니다. 작은 친절을 베풀고 애정과
어린이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에게 소금같
동정 어린 따뜻한 말을 전하며 아름답게 살았던 사람, 말다툼과 싸
이 꼭 필요하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향
움을 애써 피하는 사람, 인간에게 칭송받기 위해 굉장한 일을 한 적
기로운 말을 하라고 하세요. 조금 외로워 보이
이 한 번도 없는 사람, 그런 사람이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됩니다. 세
는 친구에게 사랑의 말을, 속상해하는 친구에
상은 그들을 별 볼일 없는 존재로 취급하지만 하늘 무리 앞에서 하나
게 위로의 말을,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용기의
님이 그들을 인정하십니다(ST, 1890. 2. 24.).
말을 해 보세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보시고 정말 기뻐하실 거예요. 오늘도 하나님의 일을 하는 멋진 친구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2017. 12.
105
12월 31일(일) 계획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 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 라”(잠언 16장 9절)
어느 날 파브르는 솔잎을 좋아하는 송충이
오늘을 위한 생명의 양식 Daily devotional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세상에 가득하다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 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사 11:9)
를 가지고 실험을 했어요. 화분의 가장자리에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 영원히 살게 될 때 이 땅에서 겪은 고생과
솔잎을 올려두고 송충이들이 앞 친구의 꼬리
혼란은 생각할 가치도 없어집니다. 이제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삶에
를 바라보게끔 동그랗게 배치해 놓았어요. 그
눈높이를 맞추게 됩니다(GCB, 1903. 4. 6.).
러자 송충이들이 서로의 꼬리를 바라보며 화 분의 가장자리를 돌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날 은 먹이 때문인지 알기 위해 가장자리에는 솔 잎을 두지 않고 중앙에만 솔잎을 쌓아 두었어 요. 그런데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송 충이들은 계속 앞 벌레의 꼬리를 따라 화분
거기서 영원히 살게 된 이들은 창조 능력의 경이, 구원하시는 사랑 의 신비를 명상하며 한없이 기뻐합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하는 사악하고 기만적인 원수는 거기에 없습니다. 모든 능력이 계발되고 모든 재능이 발달할 것입니다. 지식을 얻다가 두뇌가 피로해지거나 기력이 소모되는 일은 없습니다. 일이 아무리 거대해도 포부가 아무
주위를 돌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일이 참 신기
리 원대해도 다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도 도달해야 할 새로운 정
했던 파브르는 1주일간 매일 송충이들을 관
상, 찬탄할 수밖에 없는 새로운 경이, 이해해야 할 새로운 진리, 온몸
찰했어요. 그런데 송충이들은 1주일이나 앞의
과 혼과 영을 기울여야 할 신선한 목표가 새록새록 생겨납니다.
송충이를 따라가다가 결국 굶어 죽고 말았습 니다.
우주의 모든 보화가 하나님의 자녀 앞에 탐구의 대상으로 공개될 것입니다. 죽음의 지배에서 벗어난 그들은 아득한 세계들을 향해 지
아무 계획 없이 다른 친구만 따라간다면 우
칠 줄 모르고 날아갑니다. …지상의 후예들은 말할 수 없는 기쁨으로
리도 송충이와 다르지 않을 거예요. 여러분은
타락하지 않은 존재들과 즐거움과 지혜를 나눕니다. 여러 세대를 거
새해에 어떤 계획을 세웠나요? 혹 어리석은 부
쳐 하나님의 손길을 묵상하며 얻은 지식과 지혜의 보배들을 함께 나
자 같은 계획은 아니겠지요? 어리석은 부자는
눕니다. …예수님이 그들 앞에 풍성한 구원 그리고 사탄과 싸워 이루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을까 매일
신 놀라운 업적을 보여 주실 때, 구원받은 무리의 마음은 더욱 열렬
궁리했어요. 그래서 돈을 모아 밭을 샀는데 계
한 헌신의 다짐으로 불타오릅니다. 그들은 더 큰 기쁨으로 금하프를
속되는 풍년으로 더 큰 부자가 되었어요. 이제 는 신나게 노는 방법 100가지를 고민하다 잠 이 들었어요. 그런데 그날 저녁 하나님께서 말 씀하셨어요.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내가 너의 영혼을 데려간다면 너 자신을 위해 준비 한 모든 것이 이제 누구 것이 되겠느냐?” 오늘 하루, 이 세상의 계획뿐 아니라 하늘나 라 시민이 되기 위한 계획을 꼭 세워서 새해에 는 예수님과 더욱 가까워지시기 바랍니다.
106 교회지남
연주하며, 천천만만의 음성이 한데 모여 웅장한 찬양 소리가 됩니다. …조화와 기쁨의 고동 소리가 광대한 우주에 울립니다. 만물을 창 조하신 분에게서 생명과 빛과 기쁨이 무한한 우주로 퍼져 나갑니다. 가장 작은 미립자에서 가장 큰 세계에 이르기까지 생물과 무생물을 막론하고 모든 만물이 완전한 아름다움과 기쁨을 발산하며 하나님 은 사랑이시라고 선포합니다(쟁투, 677~678).
2017년 <시조> 및 <가정과 건강> 헌납 보고
교우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최후의 경고 - 셋째 천사의 기별’
이 구석구석 뿌려져야 합니다. 우리를 향한 주의 명령에 믿음으로 순종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한국 재림 농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선교인들에 의하여 전달된 인쇄물들은 감화력을 발휘해 왔다. …이제 는 밝은 광선이 각 곳으로 뚫고 들어가서 진리가 분명하게 드러나게 된 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정직한 자녀들은 그들을 결박하고 있던 줄을 끊 어 버리게 된다”(쟁투, 612). <시조>와 <가정과 건강>을 헌납해 주신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에게 깊 은 감사를 드립니다. 시조사 권장부장 김종근
재림 성도 여러분! 2017년도 변함없이 우리의 출판물 <시조>와 <가정과 건강>지를 헌납 하여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출판물은 거룩한 현대 진리의 빛을 세상에 신속히 전하는 수단 입니다. 우리의 출판물은 이 시대를 위한 기별을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소개하 는 주님의 방법입니다. 타락한 세상에 마지막 기별을 선포하는 출판물을 통하여 진리의 씨앗
※ 정부 시책에 따라 2015년 8월 이후로 5자리 우편 번호 사용이 의무화되었으므로 시조사 월간지 독자들의 우편 번호 자료도 기존 6자리에서 5자리로 변환 작업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구독 신청 시 반드시 도로명 주소와 5자리 우편 번호로 기입하셔서 정확한 우편물 발송에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7년도 <시조>, <가정과 건강> 헌납 현황
2017년 10월 31일 현재
기관 직원 헌납 부수 2016년 2016년 2017년 2017년 시조 가건 시조 가건 한국연합회 347 362 377 335 동중한합회 51 60 0 0 서중한합회 85 98 60 68 영남합회 21 30 4 23 충청합회 41 86 35 82 호남합회 160 72 63 77 시조사 677 453 809 481 삼육서울병원 2,456 1,874 1,936 2,448 삼육치과병원 75 163 70 139 삼육부산병원 109 225 125 249 여수요양병원 42 64 0 0 40 75 40 56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 에덴요양병원 263 345 339 376 SDA교육 44 63 53 67 마달피수련원 9 28 15 38 재림연수원 0 0 14 22 삼육식품 1, 2공장 356 353 612 514 삼육식품봉화공장 224 158 183 158 삼육대학 607 1,212 642 939 삼육보건대학 123 667 173 601 삼육기술원 15 10 13 5 대전삼육중학교 34 65 42 76 동해삼육중고교 60 78 51 93 서울삼육고교 212 276 222 232 서울삼육중학교 82 136 99 178 서해삼육중고교 106 188 84 208 영남삼육중고교 58 119 68 101 원주삼육중고교 188 177 216 202 한국삼육고교 178 184 162 169 한국삼육중학교 172 151 148 133 호남삼육중고교 130 169 130 191 광주삼육초교 111 88 140 100 대구삼육초교 14 30 6 25 대전삼육초교 41 77 70 90 동해삼육초교 20 144 9 119 부산삼육초교 29 30 36 49 서울삼육초교 25 115 0 0 서해삼육초교 24 73 33 55 원주삼육초교 41 108 69 71 춘천삼육초교 1 29 0 30 태강삼육초교 102 314 0 0 기관명
포천종합사회복지관 재림공원묘지 별새꽃돌과학관 합 계
기관명 시조사 삼육영어학원
27 3 0 0 10 0 10 0 0 0 0 0 7,410 8,952 7,158 8,800
50부 이상 헌납자 명단 시조 가건 합계 500 500 1,000
묵동
김경숙
38
37
75
삼육서울병원
양거승
70
0
70
가락동
설영익
35
35
70
서울일본어학원
정지환
0
70
70
청학
최형호
30
30
60
기관명 충주목행
성명 이봉춘
천성
김철웅
200
기관 헌납
묵동
배창현, 황희경
100 100 200
2016년 2016년 2017년 2017년 시조 가건 시조 가건 496 0 496 0
묵동
조재행
100 100 200
서충주
김형구
50
10
60
서울영어학원
김영자
100 100 200
별내
이상현
5
48
53
별내
우성호
별내
한신애
2
50
52
서울남부
박례수
31
21
52
20 220
3 164
167
150
150
0
0
살렘동산
권영수
삼육식품 1, 2공장
10,098
10,031
10,097
10,031
서울중앙
장주옥
0 134 134
청량리
주희헌
50
1
51
삼육식품봉화공장
68
0
0
0
영동
송종현
0 120 120
시조사
김성진
25
25
50
80
80 160
삼육치과병원
100
700
127
727
서울동부
이형직
100
15
115
시조사
박성일
50
0
50
삼육서울병원
0
1,000
0
1,000
강릉동부
한은현
57
57
114
시조사
박재만
25
25
50
삼육부산병원
50
350
0
350
삼육중앙
박광선
50
60
110
광나루
한세현
25
25
50
광릉내
김재광
50
60
110
동구릉
성낙기
25
25
50
신산리
이목주
55
55
110
묵동
김영호
0
50
50
용현
주정호
53
55 108
묵동
박순덕
0
50
50
시조사
엄길수
51
51 102
묵동
이기문
20
30
50
주안
여병권
102
0 102
분당
김연희
25
25
50
교문리
송재현
서울봉화
백창학
26
24
50
묵동
김은정
100
0 100
천곡
태한규
17
33
50
용산
홍영권
100
0 100
청량리
황경난
25
25
50
이문동
신용기
77
23 100
대방
정영민
50
0
50
이문동
심재혁
0 100 100
별내
이용규
25
25
50
합회별 신청 현황
중화동
이신석
50
50 100
사로
김영연
50
0
50
중화동
최성의
80
20 100
사릉중앙
이창규
50
0
50
2016년 2017년 시조 가건 시조 가건 5,955 6,771 6,201 6,900 6,206 6,568 5,790 6,316 2,441 3,468 2,288 2,873 3,015 3,209 3,159 3,371 1,743 2,030 2,180 2,287 397 398 147 119 37 34 33 42 17,380 20,817 17,691 18,843 542 643 525 538 37,716 43,938 38,014 41,289
태릉
김종길
100
0 100
신갈
남제헌
5
45
50
삼육부산병원
강진경
50
50 100
동마산
고미영
0
50
50
삼육부산병원
박용조
50
50 100
새울산
고윤석
50
0
50
광천
함성구
50
50 100
새울산
주중석
25
25
50
살렘동산
권영기
50
50 100
영도
박경선
50
0
50
충주목행
김광수
50
50 100
장고항
강현구
30
20
50
호탄리
곽희정
46
52
98
군산정은
김현자
30
20
50
서울영어학원
차경복
0
81
81
장성충성
고승석
30
20
50
청량리
유제성
50
30
80
목포중앙
조휴정
77
0
77
광진
김동호
10
65
75
합
계
기관 신청 총합계
10,962
12,231
10,720
12,108
18,372
21,183
17,878
20,908
최다 헌납 합회명 동중한합회 서중한합회 영남합회 충청합회 호남합회 제주선교협회
동중한 서중한 영 남 충 청 호 남 제 주 해 외 기 관 일 반 총 계
교회 묵동 별내 삼육부산병원 충주목행 남원 제주중앙
부수 1,429 974 409 1,224 240 141
0 100 100
2017. 12.
107
2017년도 교회별 헌납 현황 2017년 10월 31일 현재 교회명
2016년
2017년
시조 가건 시조 가건
동중한합회 가락 가평 갑천 강남 강남하늘 강릉가온누리 강릉남부 강릉동부 강릉중앙 강림 고등동 고성본향 고양 곤지암 광나루 광주 광진 교문리 구리 구리외국어 구리해오름 궁촌 귀래 금곡 금호동 길르앗 남영국제 남원주 남한산성 내면 노동리 노목 뉴스타트 다산 단양 답십리 대관령 대학선교센터 대화 덕소 도계 동구능 동대문사랑나눔 동문 동성비전 동해국제 동해남부 동해노인복지관 동해중앙 둔내 둔촌동 마곡 마석 마읍 마천 망우동 매포 면목동 명일동 묵동 묵동제일 문막 미산 본부
173 0 1 88 0 0 11 59 21 0 0 27 0 26 106 0 29 206 57 11 0 10 10 27 7 0 0 17 0 15 0 0 3 17 8 0 0 4 0 0 0 4 0 2 0 0 0 0 41 0 27 0 333 0 29 68 0 2 39 894 134 58 0 45
128 0 5 255 0 0 27 75 16 0 0 55 8 33 122 0 77 302 35 11 0 6 10 12 0 0 16 17 0 29 0 0 0 8 13 0 0 4 0 0 0 21 0 12 0 0 0 0 45 0 59 0 297 0 40 49 0 2 35 730 147 48 0 113
90 62 0 63 0 0 0 59 10 0 0 38 0 24 109 0 54 85 42 0 0 0 10 64 7 0 0 16 0 18 0 14 35 11 10 2 0 0 11 0 0 31 7 0 10 5 7 0 35 0 30 0 304 0 24 74 0 19 31 681 3 55 0 193
108 교회지남
107 85 0 127 0 0 0 81 36 0 0 74 9 23 104 0 93 232 26 0 0 0 10 30 0 0 15 11 0 22 0 28 63 2 31 5 0 0 10 0 0 78 8 0 0 5 35 0 32 0 58 0 213 0 32 68 1 13 36 748 27 39 0 274
교회명 봉두리 봉평 부론 분당 분당학원 사내충성 산양리 삼육재활센터 삼육중앙 삼척 삼패동 새문 새소망 새일산 새중랑 서부 서석 서울동부 서울본향 서울봉화 서울영어학원 서울일본어 서울중구 서울중국어 서초동 설악 성남동부 성남중앙 성남태평 속초남부 속초중앙 손곡 시동 신남 신내하늘빛 신답 안흥 양구 양수리 양양 양양제일 양평 양평국제 엄소리 에덴 에덴요양병원 영동 영월 예문 옥천 용문 용산 용산일본인 우천 원주본향 원주새하늘 원주중앙 원주학원 원통 유자원 율석본향 율전리 이레마을 이목정 이문동 인제
2016년
2017년
시조 가건 시조 가건 4 0 1 15 22 0 40 0 203 48 106 6 12 5 8 10 7 161 43 62 484 25 24 10 0 0 5 21 35 32 1028 58 4 0 35 6 0 0 11 17 0 20 15 3 0 0 438 5 4 0 7 108 0 0 10 41 57 18 8 46 6 1 0 3 202 0
4 0 3 21 34 0 0 0 267 50 92 20 15 5 8 5 46 143 157 62 710 122 15 26 0 0 6 15 19 10 18 51 1 0 30 25 20 4 1 59 0 29 20 7 0 0 453 25 6 0 6 9 0 0 27 33 56 53 11 80 4 1 0 5 116 0
13 0 2 70 0 0 40 0 303 32 110 10 0 3 0 10 12 191 46 80 387 107 15 1 0 0 1 0 16 19 0 35 0 0 0 12 0 10 10 12 8 28 25 3 0 0 182 12 0 0 13 100 0 0 0 72 49 0 12 0 10 0 0 0 307 0
14 0 7 101 0 0 0 0 327 40 138 5 0 12 0 5 26 158 71 97 482 143 8 20 0 0 1 0 22 7 0 40 0 0 0 13 0 24 0 44 7 37 30 1 0 0 263 33 0 0 15 0 0 0 9 78 75 0 14 0 25 0 0 0 264 0
교회명
2016년
2017년
시조 가건 시조 가건
임계 13 41 2 41 잠송 0 0 0 0 잠실 103 36 65 25 장성 0 0 0 0 장안동 0 0 0 0 전농동 24 13 22 9 전원 0 12 0 0 정선 0 20 0 0 제기동 0 0 0 0 제천 14 52 26 47 제천의림지 9 16 4 25 주문진 40 35 12 22 주천 12 1 12 1 중곡동 50 50 0 0 중화동 82 87 356 228 진부 34 36 24 20 창봉 6 17 146 69 천곡 5 20 20 43 천호동 54 56 44 64 철암 5 35 0 0 청량리 10 10 400 408 청평 10 10 0 0 춘천중앙 136 134 0 0 춘천학원 8 18 0 0 태백중앙 17 14 31 13 태장 5 1 2 1 토평 42 76 67 99 퇴촌새마음 10 10 20 20 판교하늘숲 0 0 0 0 평내 19 49 54 10 평창 4 11 1 6 포진 0 0 0 0 하남 62 72 56 51 하남풍산 0 0 0 0 하늘갈래 13 23 18 23 하대 0 0 0 0 학생선교센터 0 0 0 0 한양 0 0 15 35 현리 25 27 0 0 호산 2 2 0 0 호저 0 0 0 0 호평 87 76 43 43 홍천 34 23 49 39 화천산수화 0 0 0 0 황지 0 0 0 0 횡성 30 17 1 11 횡성동부 0 0 0 0 합계 7,114 6,967 6,201 6,900
서중한합회 가남 가산 가월리 갈매 갈산 강남중앙 강남초대 강서 강화 고양중앙 공도 공릉동 공릉제일 공항 과천 광릉내 광명
10 0 6 6 10 0 0 0 0 0 0 0 34 52 36 53 11 50 23 47 50 52 6 6 0 10 0 0 40 32 23 33 14 7 0 1 10 1 0 0 10 0 0 0 92 175 100 191 76 73 75 50 106 11 0 0 20 23 15 19 150 140 114 112 37 37 0 0
교회명 구로동 구하리 군포 금오행복 기흥 김포 김화 남양 내각 내촌 노원 다사랑 다산고 단월 대방 대방학원 덕양 도봉하늘봄 돈암동 동두천 동두천국제 동백 동송 동이천 동작중앙 동탄학원 마포 말씀진리 목동 목동학원 문산 미아동 민락 방배중앙 백석 법원리 별내 별내행복 병점 부개 부발 부천국제 부천서부 부천중앙 부평 북내 북수원 사로 사릉중앙 삼육가족 삼육대학교회 삼육요양원 상계동 상도새벽별 상록수 새로남 서대문 서서울 서울남부 서울북부 서울서부 서울중앙 서이천 서중한ACT 석계 설성
2016년
2017년
시조 가건 시조 가건 13 18 35 30 86 37 10 0 61 0 19 10 24 14 135 5 38 28 75 39 48 31 15 10 42 0 48 20 17 11 0 37 59 13 15 0 305 30 12 14 16 15 20 48 109 1 17 86 129 3 104 15 30 0 102 9 0 10 90 3 47 157 0 10 14 0
13 21 52 5 16 34 0 0 60 0 5 0 22 14 122 5 31 30 84 62 73 26 23 0 68 0 90 10 0 21 0 27 65 20 22 0 356 25 13 20 26 30 31 4 79 12 21 62 88 10 122 10 18 0 68 23 0 5 90 34 48 262 0 10 13 0
5 20 71 0 50 0 10 0 20 0 29 0 31 0 214 0 31 23 32 6 61 2 0 25 0 0 77 35 35 14 0 33 0 9 5 0 386 33 13 7 0 19 0 127 76 0 0 64 147 0 62 11 18 0 128 7 13 0 88 3 31 77 7 0 4 0
8 22 51 0 12 0 7 0 31 0 7 0 10 0 133 0 30 49 75 65 46 2 0 42 0 0 99 15 20 40 0 33 0 17 45 0 588 75 13 3 0 34 0 103 108 15 1 37 79 0 170 5 6 0 75 15 10 0 88 38 30 199 38 0 13 0
교회명 세원 송도 송산전원 송우리 송전 송탄 수락산 수목원 수색 수원국제 수원새하늘 수원중앙 수유동 수지 시화 시흥본향 시흥연성 신갈 신림학원 신산리 신정 신촌 신촌학원 쌍문동 안산 안산다문화가족 안성 안양 안중 양주전원 양주중앙 여주중앙 역곡 연수동 연신내 연천 영등포 영종도 영통학원 오남 오산 용인 용인학원 용현 우리동포 운천 원두리 원부리 월계선한이웃 월곡동 율면중앙 은평 은혜원 의왕 의정부 이천제일 이천중앙 인덕원 인천검단 인천계양 인천남부 인천세천사 인천중앙 인천학원 일곱빛농아 일동
2016년
2017년
시조 가건 시조 가건 41 10 51 36 25 57 29 10 10 90 38 90 54 112 28 9 0 13 10 75 32 33 10 61 40 20 48 79 20 10 0 16 29 11 96 0 52 6 0 49 40 20 0 18 10 0 10 0 0 35 30 41 0 3 153 20 114 8 4 14 91 70 178 0 15 8
23 0 45 7 47 25 12 0 0 11 70 57 67 108 32 10 0 3 0 76 17 10 5 55 83 0 56 115 5 4 0 25 29 13 135 0 70 11 0 56 59 0 10 42 0 0 1 0 0 33 9 122 0 9 94 29 80 21 11 29 105 53 116 10 2 8
28 0 0 54 19 53 0 0 10 0 0 29 0 67 28 0 0 15 0 77 0 0 0 26 71 0 39 84 29 0 0 0 35 26 84 0 10 0 0 1 39 104 0 86 0 0 11 0 0 33 0 51 0 19 112 5 108 10 45 5 101 85 102 3 0 10
39 0 0 57 31 13 0 0 7 0 0 44 0 91 32 0 0 45 0 87 0 0 4 40 132 0 49 160 43 0 0 0 25 19 137 0 30 0 0 1 75 72 0 96 0 0 11 0 0 26 0 118 0 9 135 16 83 42 16 49 126 81 82 14 0 7
2016년
교회명
2017년
시조 가건 시조 가건
일산 일산국제학원 일산영어 임송호수전원 장위동 장평리 장현 장호원 적성 전곡전원 점동 정남 주안 죽산다사랑 중계동 중동중앙 진접 창동 천성 철원 청라시온 청암 청학 총곡리 태릉 퇴계원 파주중앙 평택국제 평택중부 평택중앙 포승 포천 풍양 하계 하늘샘 하안동 향남 호원동 합계
20 0 0 0 37 40 0 0 202 298 9 48 57 29 71 46 10 0 0 0 0 5 0 0 57 49 9 6 27 18 0 0 8 12 3 7 0 0 0 0 0 0 12 18 0 0 0 0 27 77 258 59 30 84 0 0 25 23 9 3 55 92 79 63 6 9 0 0 10 0 0 0 135 119 401 182 10 0 0 0 55 30 1 10 48 60 0 10 360 346 142 178 0 0 0 0 283 246 205 79 233 148 179 173 41 24 0 0 10 0 0 0 19 0 0 0 62 87 10 10 0 0 0 0 29 103 0 0 19 26 0 0 12 29 11 21 93 77 16 14 18 13 35 49 10 0 0 0 14 21 9 8 7,413 7,354 5,730 6,248
영남합회 가덕 가산 거제하늘빛 거창 경산서부 경산중앙 경주 고령 고성남산 광안 구미 구정 군위 금정 기장유리바다 김천 김해 김해사랑나눔 남지 남해 노곡 단밀 당감 대구강북 대구국제
0 0 26 41 31 14 0 0 0 37 38 0 0 7 27 29 17 27 0 9 0 2 32 0 5
0 0 33 44 16 20 0 0 0 43 33 0 0 3 18 47 39 19 0 23 0 3 11 0 10
0 0 0 25 0 7 6 0 5 42 37 1 0 3 12 43 9 20 0 8 0 2 23 0 0
0 0 0 31 10 19 8 0 63 44 34 1 0 0 10 45 12 20 0 15 0 2 12 0 0
2017년도 교회별 헌납 현황 2017년 10월 31일 현재 교회명
2016년
2017년
시조 가건 시조 가건
대구동부 29 29 0 0 대구서부 0 0 7 4 대구성서 30 26 44 12 대구예닮 13 23 10 10 대구중동 22 115 35 118 대구중앙 53 96 75 101 대평 4 0 0 0 덕교 0 0 0 0 덕동 0 0 0 0 덕성 16 4 17 3 덕천 21 38 17 35 도심 10 11 0 0 돈지 0 0 0 0 동래 37 71 28 43 동마산 86 117 95 138 동산 5 17 4 16 동울산 28 19 34 33 동촌 0 0 0 0 두문 0 0 0 0 두음 0 0 0 0 마산중앙 42 48 30 22 문경 0 0 0 0 물야 16 7 9 3 밀양 0 0 0 0 반송 28 26 0 0 법전 6 0 0 5 벧엘수양원 0 0 0 0 벧엘 0 0 0 0 복현 0 0 0 0 봉성중앙 0 0 0 0 봉화 0 0 0 0 부산국제 10 0 0 0 부산메트로 0 0 0 0 부산서부 118 120 0 0 부산중앙 65 21 114 98 부석 4 9 8 9 부천동 0 1 13 5 북천 0 0 20 0 사랑의집(사천) 0 0 0 0 사랑의집(하동) 0 0 0 0 사천 16 54 26 40 사하 3 9 0 0 삼랑진 6 27 0 10 삼육부산병원 175 232 202 207 삼육청도 0 0 0 0 삼천포천성 11 13 16 21 삼천포한빛 55 61 64 67 상주 34 19 22 12 상주서부 24 32 19 24 상주휴양원 0 0 0 0 새부산 13 28 16 27 새소망 4 10 2 3 새울산 41 106 141 107 서면 16 26 22 27 서벽 13 9 14 9 성지 8 8 8 8 센텀 69 98 87 109 소남 20 10 20 10 시지새하늘 21 25 16 18 악양 0 0 0 0 안강 0 0 0 0 안계 0 0 0 0 안동 0 0 14 38 안의 0 2 12 2 양산 12 1 6 8 영덕사랑 0 20 0 0
교회명
2016년
2017년
시조 가건 시조 가건
영도 11 4 66 15 영신원 7 17 0 0 영양 0 7 1 16 영주 119 54 40 36 영천 26 57 19 40 예천변화산 0 0 2 2 예천하늘빛 16 54 12 60 옥산 0 0 0 0 옥종 0 0 0 0 옹천 0 0 25 1 왜관 0 0 0 0 용연 0 0 0 0 용포 0 0 0 0 용호 27 30 20 30 용화 0 0 0 0 우산 0 0 0 0 울릉사랑 0 0 0 0 울산서부 0 0 8 0 울산전원 0 0 0 0 울산중부 32 17 49 34 울산중앙 51 71 48 61 울진 0 0 8 8 유점 19 27 6 13 의성 18 15 19 11 의성서부 0 0 0 0 일직 0 0 0 0 임마누엘 0 0 0 0 장림 9 3 0 0 장유 0 0 10 10 재산 0 0 0 0 점곡 4 0 4 0 점촌하늘빛 1 28 0 0 죽림영광 19 21 16 14 죽변하늘소망 0 8 8 3 진교열린 0 0 0 0 진량 0 10 0 5 진보시온성 0 0 0 0 진주솔밭 96 410 72 96 진주중앙 63 99 65 105 진해 2 5 0 0 창원새하늘 36 49 0 0 청도 0 0 0 0 청리좋은 4 4 0 0 청송 1 9 2 43 춘양 0 0 0 0 칠성 30 72 15 44 태종 0 0 0 0 통영노산 38 65 37 64 통영천문 83 86 54 84 팔성 7 7 25 24 포항 93 77 1 1 포항본향 17 10 0 0 포항오천 0 0 32 34 풍기 0 0 0 0 풍산 4 11 2 3 하동 12 46 11 50 학산 0 0 0 0 함안브니엘 7 7 0 0 함양 7 81 7 56 함창 23 28 20 32 합천삼육 18 36 35 52 해운대 70 45 0 0 화산리 0 0 0 0 횡천 27 59 35 75 후포 0 0 0 0 합계 2, 523 3, 579 2, 284 2, 850
2016년
교회명
2017년
시조 가건 시조 가건
충청합회 갈산 결성 고남 고덕 고북 공주 광시 광천 광혜원 괴산 구례리전원 근흥 금산본향 금왕 기쁨요양원 기지시 노은 논산 당진 당진포리 대성 대소 대전동부 대전새하늘 대전중앙 대전학원 대전호동 대천남곡 대천중앙 대치 덕산 도마동 둔산중앙 둔산학원 둔포 망월 머릿돌기도원 벌곡엔젤천연 병천 보은 봉암 부사리 부여 비봉 사곡 산성동 살렘동산 삼봉 삼성 삼육수양원 삽교 상촌 새천안 서산참빛 서천 서천안 서충주 성거 성환 세종행복 소원 송현 순성 신도안 신례원
0 0 18 15 16 5 12 134 171 16 0 0 66 35 0 0 0 0 24 98 28 0 63 57 100 0 8 23 17 2 35 254 11 64 0 0 0 0 4 13 0 10 0 0 9 35 206 3 23 0 0 4 6 0 81 0 89 8 0 0 0 0 0 31 18
0 0 26 14 47 18 10 146 159 6 0 0 78 45 0 0 0 0 42 61 17 0 44 19 84 10 28 25 35 0 39 236 8 121 0 0 0 0 15 6 0 0 0 0 1 46 209 16 44 0 0 11 18 0 17 0 57 16 0 1 0 0 0 45 23
0 0 1 13 19 7 7 80 0 79 2 0 12 16 0 5 0 16 20 153 37 111 71 0 46 0 4 16 0 11 34 178 2 19 0 0 0 0 15 0 0 10 5 5 15 15 168 0 36 0 0 0 21 0 59 0 83 1 5 35 1 1 0 36 18
0 0 1 11 83 23 24 196 0 43 8 26 22 30 0 11 0 16 53 55 16 104 50 2 47 0 17 16 0 3 36 191 9 42 0 0 0 0 10 0 0 0 1 8 3 15 175 5 41 0 0 0 27 0 23 0 70 11 15 36 9 8 0 52 14
교회명
2016년
2017년
시조 가건 시조 가건
신야리 26 11 26 10 신양 21 51 5 5 신창 24 33 1 0 신탄진 3 11 0 0 아산중앙 12 58 19 24 안면도연수원 0 0 0 0 안면도영항 36 34 31 34 안면장곡 0 0 6 9 안면중앙 48 27 4 28 양촌 0 0 0 0 영동 28 31 36 27 예산 11 52 0 0 오창 0 0 0 0 옥천 0 0 0 0 온양 5 5 13 10 웅천 0 0 21 18 원내동 12 12 17 23 원사랑 5 33 4 26 원산도 0 0 0 0 유구전원 7 13 0 0 유성 29 30 35 56 육군훈련소 0 0 10 0 은산 11 13 14 5 은하참사랑 12 14 16 12 음성 48 47 65 36 이월 25 5 5 5 입장 65 51 45 44 장고항 0 0 99 79 장신리 0 0 0 0 장평 10 26 10 25 장항 0 0 9 8 전의 0 0 0 0 정산 44 28 26 10 제원 1 0 0 0 조동 0 0 0 0 조치원 54 39 123 108 조평리 0 0 0 0 주교리행복한 0 0 0 0 증평 24 13 29 24 지경리 40 41 45 62 지내리 132 114 40 46 지량리 0 0 0 0 직산 29 9 30 18 직산새하늘 2 8 2 5 직산중앙 3 11 0 0 진천 39 35 39 34 차돌 0 0 0 0 천북 0 0 0 0 천안동부 18 27 14 32 천안두정 0 0 0 0 천안성남 35 2 27 6 천안성정동 5 5 0 0 천안중앙 33 55 37 55 청소 21 49 33 41 청양 27 46 33 49 청주새하늘 40 26 49 45 청주서부 8 7 137 77 청주중앙 21 51 26 38 추부 17 12 12 27 충주마련 4 10 5 9 충주목행 232 208 615 609 충주 19 5 15 23 충주중앙 50 21 42 29 탄방동 11 15 0 0 태안 58 69 55 68 평화의동산 0 0 0 0
교회명 합덕 해미 호탄리 홍성 홍성장곡 화성 합계
2016년
2017년
시조 가건 시조 가건 54 32 57 6 31 40 38 40 57 62 47 60 69 94 59 126 10 0 10 0 0 0 0 0 3, 438 3, 534 3, 124 3, 289
호남합회 감정리 강진 고창 고흥 곡성하늘빛 관산 광양 광주서부 광주중앙 구례 군산서부 군산정은 군산중앙 궁동중앙 금골 김제 나로도 나주 나진 남선 남원 남원동산 남평상록 다도새벽별 다압 담양 대덕 대서중앙 덕천 동광양 동호리 들꽃마을 모퉁잇돌 목포중앙 무등 무안읍 무주중앙 무지개 반딧불 벌교 보배 보성 보성본부 보전 봉선 부안 빛고을 삼향 새벽이슬 새순천 서광 서중앙 석교 세포중앙 소포 송산 송정
0 0 0 0 170 136 27 45 0 0 0 0 11 16 10 17 27 14 120 20 10 4 17 5 32 41 32 40 8 17 33 48 52 22 50 36 2 8 2 32 0 0 0 5 91 123 91 109 17 17 15 10 33 21 23 29 14 32 0 10 13 25 105 115 0 0 0 0 0 0 0 0 5 5 0 0 67 51 68 63 44 73 119 121 48 49 79 62 4 16 0 0 0 0 0 0 26 32 37 30 5 5 0 0 0 0 0 0 41 68 36 62 21 33 0 0 4 18 4 16 5 7 0 0 0 0 0 0 15 23 26 23 46 72 151 64 5 10 5 5 0 0 0 0 0 0 0 0 0 0 0 0 0 0 3 6 0 0 0 0 0 20 0 0 14 15 20 24 21 29 12 23 5 4 1 1 0 0 0 0 0 0 10 11 143 87 83 45 2 6 0 0 10 0 0 0 1 20 45 61 31 54 19 41 92 85 0 0 15 7 11 3 13 3 11 24 14 59 12 57 0 0 0 0 27 37 18 32
교회명
2016년
2017년
시조 가건 시조 가건
순창 62 82 50 56 순천참빛 5 5 10 14 신태인 9 9 24 14 신흥 0 0 0 0 여수중부 20 31 21 28 여수중앙 76 65 141 89 여수하늘본향 6 6 0 0 여천 60 61 64 68 영광 15 16 0 1 영산 42 23 47 43 영암 9 10 0 0 영원 0 0 0 0 온수리 13 3 1 1 완도새하늘 3 12 0 1 우리 3 3 0 0 운암 2 5 40 28 월곡 6 9 0 0 유촌 0 0 0 0 익산사랑빛 25 23 0 0 익산중앙 3 27 1 0 인지리 4 7 10 20 일로 0 0 0 0 임실새소망 0 0 0 0 장성충성 6 9 42 45 장수리 6 14 0 0 장수하늘빛 0 3 0 2 장흥 26 52 38 39 전원 10 15 11 15 전주동부 22 12 29 28 전주온고을 12 14 1 1 전주중앙 41 36 39 45 정읍본향 168 92 0 0 정읍중앙 28 36 40 55 조성 41 29 13 39 중흥리 0 0 0 0 진도남부 5 5 11 15 진도읍 2 12 0 0 진안예수소망 2 4 36 28 춘광 37 30 93 68 칠보 9 67 6 47 하당 0 0 5 9 학운동 20 56 9 29 한천 0 0 12 8 함평천지 7 19 0 1 해남 0 0 0 0 호남대학선교 0 0 2 13 화련 0 0 0 0 화순 15 22 6 24 화순동산 36 70 20 41 합계 2,060 2,358 2,117 2,210
제주선교협회 곽지 모슬포 서귀포 성산 신서귀포 제주국제 제주중앙 표선 한림 함덕 합계
0 0 0 0 28 37 17 1 48 42 96 127 219 210 17 18 0 0 0 0
0 0 0 20 0 51 76 0 0 0
0 0 0 1 0 53 65 0 0 0
425 435 147 119
2017. 12.
109
2017년도 <시조>, <가정과 건강> 10부 이상 헌납자 명단 2017년 10월 31일 현재 교회
성명
시조 가건 합계
동중한합회 가락동 강석연 가락동 강인택 가락동 김부한 가락동 마주현 가락동 박미애 가락동 박은혜 가락동 이양복 가락동 정용순 가평 김기옥 가평 김선경 가평 김재신 가평 김한나 가평 박지혜 가평 서호용 가평 신영빈 가평 양연숙 가평 임길수 가평 최원태 강남 구성완 강남 김오현 강남 이병숙 강남 이인노 강남 이재순 강남 장현옥 강남 정상온 강남 정원영 강남 조덕행 강남 최윤용 강남 허중자 강남 현창택 강릉동부 이성영 강릉중앙 김경영 강릉중앙 윤종문 강릉중앙 지창환 고성본향 이명숙 고성본향 이정휘 고성본향 이한용 고성본향 전영옥 곤지암 김성태 곤지암 김세웅 곤지암 김월례 곤지암 이규용 광나루 권성란 광나루 김윤성 광나루 김진구 광나루 김철우 광나루 민오식 광나루 안화자 광나루 유성훈 광나루 유점복 광나루 이승민 광나루 이진환 광나루 이창래 광진 김병수 광진 이득천 광진 조영일 광진 홍완기 교문리 강석순 교문리 강순기 교문리 강윤태 교문리 김종현 교문리 박동승 교문리 사재충 교문리 신민식 교문리 유맹진 교문리 유정숙 교문리 정진석 교문리 조명애 구리 김순중 구리 정구환 구리 최재준 귀래 김성원,이경화
5 0 5 15 5 5 5 5 0 1 1 5 3 5 10 10 20 5 5 0 10 0 5 2 0 10 3 10 5 4 2 1 1 2 10 2 1 5 5 5 6 5 5 0 10 10 0 10 5 0 5 10 5 6 5 20 10 1 10 0 10 5 0 10 10 1 8 7 10 16 10 10
110 교회지남
10 15 15 0 5 5 5 5 10 10 12 5 10 10 0 5 8 5 10 10 0 10 5 13 10 0 9 10 5 32 11 9 9 8 0 9 20 5 5 5 6 5 5 10 0 10 10 0 5 10 5 0 5 6 5 10 0 15 10 10 10 5 13 13 0 9 7 5 0 12 5 10
15 15 20 15 10 10 10 10 10 11 13 10 13 15 10 15 28 10 15 10 10 10 10 15 10 10 12 20 10 36 13 10 10 10 10 11 21 10 10 10 12 10 10 10 10 20 10 10 10 10 10 10 10 12 10 30 10 16 20 10 20 10 13 23 10 10 15 12 10 28 15 20
교회
성명
금곡 금곡 금곡 금곡 남원주 노목 노목 노목 뉴스타트 뉴스타트 뉴스타트 뉴스타트 뉴스타트 단양 단양 대화 동구능 동구능 동구능 동구능 동대문사랑나눔 동성비전 동해남부 동해남부 동해남부 동해중앙 동해중앙 동해중앙 동해중앙 둔촌동 둔촌동 둔촌동 마석 마석 마석 마석 마석 마석 마석 마석 마석 마석 마석 마석 마석 마석 마석 마석 마석 마석 마석 마석 마석 마석 마석 마석 마석 마석 마석 마석 마석 마석 마석 마석 마천 마천 마천 망우동 망우동 망우동 망우동 망우동 망우동
김영채 손인호 윤병노 임관혁 신병성 김현수 복난순 한일호 김동혜 김순희 안진희 이윤호 이재호 김순희 김종구 황병찬 권순미 김규환 김동호 임혜련 권혁우 엄기호 김철민 박명선 이명창 권영식 김인서 전부권 최옥화 김태균 신용석 황경옥 곽은실 구희숙 김동순 김선녀 김수철 김일환 김창회 김학성 김현미 류일기 박현부 서광태 손계숙 심경희 심점순 엄기열 원혜연 이강계 이병근 이영희 이태승 정순구 조경만 조성수 주천수 채두병 최훈 한규석 허정옥 홍성조 홍수진 홍현기 박성철 박연숙 이정숙 류인복 망우동 문예슬 송숙희 어반 위복덕
시조 가건 합계
0 14 30 8 10 5 5 0 6 10 7 0 6 5 0 5 0 3 0 0 7 10 0 0 5 11 4 0 5 5 9 5 5 10 0 5 8 14 6 7 14 10 10 6 10 10 10 12 5 5 10 5 20 10 5 5 10 7 10 0 4 10 5 10 4 5 1 10 5 5 10 5 5
15 8 1 4 0 5 5 10 9 0 7 10 10 5 10 5 10 16 10 10 8 0 10 14 5 1 6 10 5 9 9 5 5 0 10 5 2 1 6 7 6 0 0 4 2 10 0 12 5 5 0 5 0 10 5 5 0 7 10 10 9 0 5 8 8 5 9 2 5 5 10 5 5
15 22 31 12 10 10 10 10 15 10 14 10 16 10 10 10 10 19 10 10 15 10 10 14 10 12 10 10 10 14 18 10 10 10 10 10 10 15 12 14 20 10 10 10 12 20 10 24 10 10 10 10 20 20 10 10 10 14 20 10 13 10 10 18 12 10 10 12 10 10 20 10 10
교회
망우동 망우동 면목동 명일동 명일동 명일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 묵동제일 묵동제일 문막 문막 문막 문막 본부 본부 본부 본부 본부 본부 본부 본부 본부 본부 본부 본부 본부 본부 본부
성명
이상길 한인철 정선비 안병숙 유숙자 이상윤 강태섭 고종욱 곽미란 곽미영 권호균 김병순 김오태 김용철 김은석 김인의 김화선 박문걸 박순임 박승배 박이균 박희견 백명애 송형선 신대균 신선주 안선호,김현경 안인경 원성실 원치욱 이기영 이선영 이재진 임경수 임종식,조은실 임형식 임화자 장성호 장영주 장주열 정인호 조남복 조성오 조지구 조희옥 주형식 지동철 최영자,김정복 최의석 한은숙 황낙현 황애익 배동선 안성식 김수환 김진선 김헌정 노재언 김경희,김재원 김광석 김둘옥 김봉수 김지원 김희준 문명순 문순자 박천철 박청운 성시만 손성완 손성조 신무영 신영범
시조 가건 합계
10 7 9 1 9 0 10 10 10 10 0 0 12 10 0 0 0 7 10 10 5 10 5 4 5 0 17 5 0 9 10 0 0 10 10 0 10 0 5 13 10 0 10 10 5 0 0 10 10 6 4 10 3 0 10 10 10 5 3 10 0 0 5 18 0 5 10 3 0 10 25 8 10
0 8 2 9 1 10 0 10 10 10 10 10 2 0 10 10 10 7 0 0 5 10 5 6 5 10 17 5 11 1 0 10 15 0 15 12 0 10 5 7 0 10 2 10 10 10 31 1 0 5 6 0 13 14 2 2 0 5 7 0 10 10 5 13 10 10 10 9 10 10 0 8 10
10 15 11 10 10 10 10 20 20 20 10 10 14 10 10 10 10 14 10 10 10 20 10 10 10 10 34 10 11 10 10 10 15 10 25 12 10 10 10 20 10 10 12 20 15 10 31 11 10 11 10 10 16 14 12 12 10 10 10 10 10 10 10 31 10 15 20 12 10 20 25 16 20
교회
성명
본부 심동섭 본부 유동진 본부 이기정 본부 이명희 본부 이소연 본부 이용석 본부 이원석 본부 이익섭 본부 이하나 본부 장세복 본부 조제수 본부 최순오 본부 현종걸 봉두리 홍준기 분당 권응식 분당 김지호 분당 서영일 분당 송재상 분당 이기현 분당 이영호 분당 최경애 분당 최지은 산양리 산양리 삼육중앙 김대선 삼육중앙 김문현,박신례 삼육중앙 김병주 삼육중앙 김선희 삼육중앙 김왕래 삼육중앙 김의경 삼육중앙 김재은 삼육중앙 김정식 삼육중앙 김종상 삼육중앙 김혜일 삼육중앙 남삼극 삼육중앙 류을기 삼육중앙 민병권 삼육중앙 배창선 삼육중앙 백정옥 삼육중앙 성석진 삼육중앙 신동례 삼육중앙 신영미 삼육중앙 안승혜 삼육중앙 오병두 삼육중앙 윤호영 삼육중앙 이명실 삼육중앙 이병학 삼육중앙 이종권 삼육중앙 임황식 삼육중앙 정영주 삼육중앙 정운형 삼육중앙 정재일 삼육중앙 정정식 삼육중앙 한윤희 삼척 김진욱 삼척 박현숙 삼척 이명하 삼척 장명훈 삼패동 강병동 삼패동 강태엽,정은숙 삼패동 김경윤 삼패동 김상휘 삼패동 김재욱 삼패동 박성규 삼패동 배순호 삼패동 변옥산 삼패동 석현수 삼패동 이건주 삼패동 이승민 삼패동 임진숙 삼패동 정덕중,김진아 삼패동 조두연 삼패동 허원회 서부 박재일
시조 가건 합계
0 5 0 10 10 0 5 0 7 0 5 10 0 9 5 0 0 5 5 0 5 15 40 14 1 10 0 0 2 0 5 5 5 12 10 1 5 10 0 5 15 13 10 15 2 5 0 3 19 40 10 10 2 5 0 10 5 5 0 10 0 10 7 5 0 5 10 20 10 0 5 2 10
10 10 10 10 0 10 5 10 7 10 5 5 20 10 5 12 10 10 5 10 5 5 0 0 10 0 10 10 18 20 5 15 5 3 5 10 5 10 20 5 0 2 0 0 8 5 10 11 19 0 10 0 18 5 10 0 5 5 10 0 10 10 10 5 10 5 0 10 10 15 5 8 5
10 15 10 20 10 10 10 10 14 10 10 15 20 19 10 12 10 15 10 10 10 20 40 14 11 10 10 10 20 20 10 20 10 15 15 11 10 20 20 10 15 15 10 15 10 10 10 14 38 40 20 10 20 10 10 10 10 10 10 10 10 20 17 10 10 10 10 30 20 15 10 10 15
교회
성명
서석 서울동부 서울동부 서울동부 서울동부 서울동부 서울동부 서울동부 서울동부 서울동부 서울동부 서울동부 서울동부 서울본향 서울본향 서울본향 서울본향 서울본향 서울봉화 서울봉화 서울봉화 서울봉화 서울봉화 서울봉화 서울봉화 서울봉화 서울봉화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영어학원 서울일본어학원 서울일본어학원 서울일본어학원 서울일본어학원 서울일본어학원 서울일본어학원 서울일본어학원 서울일본어학원 서울일본어학원
민병서,김경애 백경자 신수철 오은숙 이윤미 이종숙 이천직,민수복 이칠재 이흥재 장재일,김은진 조은행 진미정 최선녀 권기범 김영희 문신행 이성남 장병수 김건중 김성희 문민엽 박성하 서동숙 이경심 이순옥 임찬익 장임철,이명희 Renis 강학선 구용화 김관철 김나은 김성목 김성희, Stella 김영수 김용운 김정훈 김종성 김창종 김현숙 남궁택 노한익 민진홍 박천수 박희용 배영순 서순석 신호철 유형환 이원규 이유나 이은숙 이은영,송소연 이창구 장휘규 전승국 정춘선 조상익 조현정 주상호 최상일 최은주 최혜경 하경식 김경열 김복선,김복란 김영수 박선영 박종달 손기두 심재솔 안미정 이하
시조 가건 합계
1 10 0 0 5 10 5 0 7 10 0 5 11 5 0 6 5 25 0 4 5 9 5 0 5 5 10 5 5 7 5 10 15 11 5 15 5 10 2 11 5 10 10 10 0 0 20 10 10 10 7 5 5 5 9 15 10 5 15 0 0 2 0 0 5 10 15 5 10 16 0 10 5
9 0 39 10 5 10 5 22 7 5 20 5 0 5 10 6 5 11 10 11 5 1 5 10 5 5 5 5 10 7 5 10 0 11 5 0 5 10 13 0 5 20 0 0 10 10 20 10 5 5 7 5 5 5 1 0 0 5 15 10 11 8 10 15 5 0 0 15 5 1 10 0 5
10 10 39 10 10 20 10 22 14 15 20 10 11 10 10 12 10 36 10 15 10 10 10 10 10 10 15 10 15 14 10 20 15 22 10 15 10 20 15 11 10 30 10 10 10 10 40 20 15 15 14 10 10 10 10 15 10 10 30 10 11 10 10 15 10 10 15 20 15 17 10 10 10
교회
성명
서울일본어학원 서울일본어학원 서울일본어학원 서울중구 서울중국어학원 성남태평 성남태평 속초남부 손곡 손곡 손곡 손곡 신답 신답 양구 양수리 양양 양양 양양 양양 양양제일 양평 양평 양평국제 양평국제 양평국제 양평국제 영동 영동 영동 영동 영동 영동 영동 영동 영동 영동 영동 영동 영동 영동 영동 영동 영동 영동 영동 영월 영월 용문 원주새하늘 원주새하늘 원주새하늘 원주새하늘 원주새하늘 원주새하늘 원주새하늘 원주중앙 원주중앙 원주중앙 원주중앙 원주중앙 원주중앙 원주중앙 원주중앙 율석본향 율석본향 이문동 이문동 이문동 이문동 이문동 이문동 이문동
조성철 최선경 허길 김병학 임창영 전재찬 정원용 마정남 김정수 전지예 정일국 한만규 강성철 김인자 고명식 윤영성 김상용 박정제 이상경 이용재 강보화,윤미란 정승수,김미진 정창곤,김영자 김남훈 류은경 박선호 정영수 고복귀 권수일 김은주,김민지 김태숙 김홍련,한동석 노보헌 박성원 박향수 송민경 유영대 이영운 이영훈 이종화 전상구 정미순 정진숙 최광 최선희 최영례 고태근 유영숙 최태규 권익천 김종민 박혜정 서원희 안종백 장도영 허명숙 강철 김행년 박장규 손경상 오규섭 윤복희 이용구 정용구 김길동 김호식 김영신 김윤희 김정희 김종헌 김회열 박순금 박신국
시조 가건 합계
0 5 10 5 1 10 0 19 10 10 5 10 3 5 10 10 4 0 0 8 8 10 0 15 0 0 10 4 0 20 10 0 10 5 10 5 4 10 20 10 5 7 11 12 8 5 0 3 7 10 10 5 5 14 10 3 12 5 5 6 0 10 2 3 10 0 20 10 10 10 15 20 30
15 5 10 5 9 10 10 7 10 10 10 10 7 5 24 0 6 10 10 8 7 10 10 0 15 10 5 9 10 20 0 10 0 5 0 5 6 10 0 10 5 7 11 0 8 5 10 7 6 5 20 5 5 4 0 7 0 10 10 6 15 0 13 8 15 10 10 0 0 5 0 20 0
15 10 20 10 10 20 10 26 20 20 15 20 10 10 34 10 10 10 10 16 15 20 10 15 15 10 15 13 10 40 10 10 10 10 10 10 10 20 20 20 10 14 22 12 16 10 10 10 13 15 30 10 10 18 10 10 12 15 15 12 15 10 15 11 25 10 30 10 10 15 15 40 30
2017년도 <시조>, <가정과 건강> 10부 이상 헌납자 명단 2017년 10월 31일 현재 교회
성명
이문동 이문동 이문동 이문동 이문동 이문동 이문동 이문동 이문동 이문동 임계 임계 임계 잠실 잠실 잠실 제천 제천 제천의림지 제천의림지 주문진 주천 중화동 중화동 중화동 중화동 중화동 중화동 중화동 중화동 중화동 중화동 중화동 중화동 중화동 중화동 중화동 중화동 중화동 중화동 중화동 중화동 중화동 중화동 중화동 진부 진부 창봉 창봉 창봉 창봉 창봉 창봉 창봉 창봉 창봉 창봉 창봉 창봉 창봉 천호동 천호동 천호동 천호동 천호동 청량리 청량리 청량리 청량리 청량리 청량리 청량리 청량리
정성미 박완정 박정순 서현희 심귀옥 오길진 이용해 임기범 장혜선 한시환 박종은 장관덕 최중배 김정기 이춘대 최문규 강영대 여인호,이은경 남기현 윤선용 안문석 남궁금 김유심 김현수 마상인 박경훈 박병기 박순옥 박애란 백지현 서금이 성경석 성경숙 신선철 양회섭 용임순 이병우,김송월 이석원 이재국 임동섭 정재헌 주덕배 최은화 함광일 홍찬기 유명수,최성숙 임영운,강유영 강병철,심종숙 강순복 곽화순 김광일 김용재 김현경 신종욱 심만수 심영섭 오옥화 이대성,박용순 이미옥 조병천 김미숙 김미진 우성룡 최춘희 최흥연 권중택,안유선 권지혜 김동규 김범종 김예은 김윤화 김진녀 김태권
시조 가건 합계
10 10 5 10 5 0 10 5 10 10 1 1 0 7 10 15 5 11 0 0 5 12 10 3 10 10 6 10 10 10 5 5 10 5 3 5 10 11 5 0 10 20 10 11 5 13 2 10 20 5 0 30 10 5 10 10 8 10 5 20 4 10 5 0 5 0 5 10 15 5 5 0 0
0 0 5 10 5 30 5 10 10 0 9 10 13 3 0 15 5 0 10 10 5 1 0 7 10 0 6 10 0 10 5 15 0 5 14 5 0 0 5 15 10 0 5 9 5 1 10 0 0 5 10 0 0 10 0 10 2 0 5 20 6 10 5 10 5 10 5 10 0 5 5 10 10
10 10 10 20 10 30 15 15 20 10 10 11 13 10 10 30 10 11 10 10 10 13 10 10 20 10 12 20 10 20 10 20 10 10 17 10 10 11 10 15 20 20 15 20 10 14 12 10 20 10 10 30 10 15 10 20 10 10 10 40 10 20 10 10 10 10 10 20 15 10 10 10 10
교회
성명
청량리 김형수 청량리 나철주 청량리 류영균,홍세영 청량리 민경억 청량리 박경숙 청량리 박경희 청량리 방은혜 청량리 송숙자 청량리 심재형 청량리 오인호 청량리 오창준 청량리 유준현 청량리 이갑기 청량리 이경우 청량리 이난숙 청량리 이문호 청량리 이상근 청량리 이상진 청량리 이요셉 청량리 이용례 청량리 이원우,안홍자 청량리 이종우 청량리 이진복 청량리 이춘호 청량리 이형재 청량리 임양순,김금옥 청량리 최은옥 청량리 최정희 청량리 황경진 태백중앙 안보형 태백중앙 오충호 토평동 강재철 토평동 김연화 토평동 김정겸 토평동 박민열 토평동 서영배 토평동 신성식 토평동 신재철 토평동 이봉길 토평동 이은실 토평동 지덕만 토평동 최승현 퇴촌새마음 송시현 퇴촌새마음 이재희 평내 김순영 평내 김춘섭 평내 박종기 평내 오신영 하남 고재화 하남 김연욱 하남 신현숙 하남 이명순 하남 이은애 하남 이인덕 하남 이향란 하남 임재명 하늘갈래 진성수 한양 김성진 한양 변윤식 한양 엄기방 한양 최강 호평 문정희 호평 박춘수 호평 이재희 호평 임해수 호평 주기중 홍천 김종숙 홍천 박병문 홍천 이희자 홍천 전병예 홍천 최덕진 홍천 허인구 횡성 김철수
시조 가건 합계
0 5 10 10 0 5 0 10 5 10 15 10 5 10 10 10 5 0 10 5 3 10 5 10 10 10 5 5 10 10 5 1 0 5 10 0 1 2 7 5 10 10 5 5 10 10 5 5 5 4 10 5 5 10 5 5 10 5 0 5 5 7 5 5 10 7 5 4 5 5 15 9 0
10 5 10 10 10 5 10 10 5 10 15 10 5 10 10 10 5 10 0 5 17 10 5 0 10 10 5 5 10 0 5 10 10 5 0 15 9 10 5 5 0 2 5 5 0 0 5 5 5 6 0 5 5 10 5 5 10 5 20 5 5 8 5 5 0 14 5 6 5 5 2 1 10
10 10 20 20 10 10 10 20 10 20 30 20 10 20 20 20 10 10 10 10 20 20 10 10 20 20 10 10 20 10 10 11 10 10 10 15 10 12 12 10 10 12 10 10 10 10 10 10 10 10 10 10 10 20 10 10 20 10 20 10 10 15 10 10 10 21 10 10 10 10 17 10 10
교회
성명
시조 가건 합계
서중한합회 가남 갈매 갈매 갈매 갈매 갈매 갈산 갈산 갈산 갈산 강남중앙 강서 강서 공릉동 공릉동 공릉동 공릉동 공릉동 공릉동 공릉동 공릉동 공릉동 공릉동 공릉동 공릉동 공릉동 공릉제일 공릉제일 공릉제일 공릉제일 공릉제일 공릉제일 공릉제일 공릉제일 과천 광릉내 광릉내 광릉내 광릉내 구로동 구하리 군포 군포 군포 군포 군포 군포 기흥 기흥 기흥 기흥 김화 내각 내각 노원 노원 다산고 다산고 다산고 대방 대방 대방 대방 대방 대방 대방 대방 대방 대방 대방 대방 대방
강은철 김정계 성기문 이정만 홍승익 황인선 김영희 배영길 이향란 조병철 양의식 김지현 이원호 강동균 구영숙 김봉숙,이상민 김영동 김옥실 김진영 문원영 박세준 유현주 윤한용 전권배 제갈옥열 주성자 강맹규 강효일 김성자 김은수 김호순 백승석 오영묵 한연순 허인 김성섭 박일규 박천욱 최옥필 허서행 박인수,김경희 김성배 박옥희 정명순 정옥희 정태원 최호현 김근수,강은숙 방춘실 임제경 조남숙 김주재 오용석 이용덕 이광현 이억규 백영훈 손극모 한병만 김금자 김영순 김정길 김현옥 도준한 명득천 신정애 양승재 오정림 위성진 위성찬 위차린 이용숙
5 10 5 5 7 0 3 10 0 7 6 0 8 2 5 7 5 7 10 0 10 5 10 0 10 4 10 10 2 15 10 5 5 5 10 10 3 10 10 5 4 5 5 7 10 5 15 15 5 10 10 10 0 5 15 5 10 5 10 7 10 11 10 7 20 5 5 3 5 5 5 8
5 1 5 5 8 10 7 10 10 8 6 10 11 8 5 7 5 3 0 10 0 5 0 10 0 6 10 0 8 0 0 5 5 5 0 3 12 10 10 7 11 5 5 8 10 5 0 5 5 0 0 2 10 5 0 5 0 5 0 3 10 0 0 7 10 5 5 12 5 5 5 2
10 11 10 10 15 10 10 20 10 15 12 10 19 10 10 14 10 10 10 10 10 10 10 10 10 10 20 10 10 15 10 10 10 10 10 13 15 20 20 12 15 10 10 15 20 10 15 20 10 10 10 12 10 10 15 10 10 10 10 10 20 11 10 14 30 10 10 15 10 10 10 10
교회
성명
대방 임광순 대방 조옥진 덕양 박성현 덕양 박영순 덕양 장민석 도봉하늘봄 고희금 도봉하늘봄 백문숙 도봉하늘봄 전수미 도봉하늘봄 천성기 돈암동 권혁용 돈암동 김영기 돈암동 명태준 돈암동 오경학 돈암동 정성용 동두천 김명숙 동두천 김성식 동두천 동두천 동두천 서한종 동두천 안영철 동두천 윤창수 동두천 이현진 동두천국제 설윤섭 동두천국제 설춘섭 동두천국제 송대순 동두천국제 이성진,임현숙 동두천국제 정은숙 동두천국제 홍명관 동이천 박희재 동이천 이봉섭 동이천 이성재 동이천 한금자 마포 강영광 마포 강희채 마포 김미경 마포 김은배 마포 김정춘 마포 박성숙 마포 박우병 마포 박은희 마포 송윤근 마포 이재진 마포 임민영 마포 전성로 마포 정흥택 말씀진리 김석훈 말씀진리 민경대 말씀진리 손성률 목동 김금순 목동 김정범 목동 이건순 목동 이미영 목동학원 김광원 목동학원 윤한수 미아동 배남선 미아동 하재익 백석 신종열 백석 유병만 백석 조성대 백석 허경 별내 강승은 별내 김도성 별내 김동욱 별내 김은태A 별내 김인경 별내 김재신 별내 김평원 별내 김현숙 별내 김환옥 별내 나순남 별내 남명자 별내 남선규 별내 도재필 별내 마상무
시조 가건 합계
10 10 5 10 5 0 0 5 5 0 10 10 0 0 6 0 10 5 10 5 9 13 3 5 10 10 15 10 5 0 5 0 1 5 10 5 5 10 5 10 5 3 5 5 10 20 5 10 0 10 10 0 10 8 1 0 0 0 2 7 10 8 10 10 11 5 5 15 10 6 0 4 11
0 10 5 0 6 10 10 5 10 10 10 0 10 10 6 10 20 5 2 5 3 14 7 5 0 0 15 5 5 10 5 10 9 5 0 10 5 0 5 1 7 7 5 5 10 0 5 0 10 0 0 15 0 6 10 10 10 10 8 7 5 7 5 10 0 5 5 15 0 5 10 6 3
10 20 10 10 11 10 10 10 15 10 20 10 10 10 12 10 30 10 12 10 12 27 10 10 10 10 30 15 10 10 10 10 10 10 10 15 10 10 10 11 12 10 10 10 20 20 10 10 10 10 10 15 10 14 11 10 10 10 10 14 15 15 15 20 11 10 10 30 10 11 10 10 14
교회
성명
별내 설명신 별내 송지웅 별내 염상호 별내 오경애 별내 원윤성 별내 유일열 별내 유정자 별내 윤진걸 별내 윤희섭 별내 은기호 별내 이기준 별내 이명숙 별내 이원화 별내 이재숙 별내 이정섭 별내 이준태 별내 이창희 별내 이화진 별내 임태종 별내 조석호 별내 최현정 별내행복 강나은 별내행복 강두섭 별내행복 김재현 별내행복 양준호 별내행복 최영태 병점 서정원 부개 김재순 부천국제 신은경 부천국제 조해준 부천중앙 김미경 부천중앙 김준재 부천중앙 문숙희 부천중앙 신만균 부천중앙 이상희 부천중앙 이훈재,조선정 부천중앙 정인준 부천중앙 조성준,조성신 부천중앙 최안희 부천중앙 현창근 부평 김미정 부평 김상용 부평 박남일 부평 손선옥 부평 송기홍 부평 우종형 부평 이성애 부평 이영갑 부평 임진혁 부평 전종숙 부평 최효순 사로 김중환 사로 박혜은 사로 차진순 사릉중앙 김선호,안미애 사릉중앙 김유선 사릉중앙 박현수 사릉중앙 백흥순 사릉중앙 유경이 사릉중앙 이기관 사릉중앙 이은숙 사릉중앙 임덕빈 사릉중앙 전창환 사릉중앙 최영규 사릉중앙 최유리 삼육대학 권무남,강진소 삼육대학 김기곤 삼육대학 김대성 삼육대학 김용성 삼육대학 김희완 삼육대학 류한철,오현진 삼육대학 민병우 삼육대학 서광수
시조 가건 합계
5 7 10 10 10 20 5 5 7 10 10 5 0 5 10 5 0 10 30 7 0 0 10 0 7 10 8 7 11 0 0 5 5 28 0 12 10 0 5 0 0 10 7 0 10 5 5 7 5 0 5 8 0 0 10 5 8 20 0 0 5 0 10 5 10 10 1 15 0 5 0 0 0
5 8 5 12 10 2 5 5 4 5 10 5 10 5 0 5 15 10 0 8 10 40 0 10 14 4 8 3 11 10 10 8 5 4 14 3 0 10 5 20 10 10 8 10 5 5 5 7 5 10 5 7 10 10 10 5 2 10 10 10 9 10 0 5 0 10 19 15 15 10 10 15 13
10 15 15 22 20 22 10 10 11 15 20 10 10 10 10 10 15 20 30 15 10 40 10 10 21 14 16 10 22 10 10 13 10 32 14 15 10 10 10 20 10 20 15 10 15 10 10 14 10 10 10 15 10 10 20 10 10 30 10 10 14 10 10 10 10 20 20 30 15 15 10 15 13
교회
삼육대학 삼육대학 삼육대학 삼육대학 삼육대학 상계동 상록수 상록수 상록수 상록수 상록수 상록수 상록수 상록수 상록수 상록수 상록수 상록수 상록수 상록수 상록수 새로남 서대문 서대문 서울남부 서울남부 서울남부 서울남부 서울북부 서울북부 서울서부 서울중앙 서울중앙 서울중앙 서울중앙 서울중앙 서울중앙 서울중앙 서울중앙 서울중앙 서울중앙 서이천 서이천 서중한합회 서중한합회 서중한합회 서중한합회 서중한합회 서중한합회 서중한합회 서중한합회 석계 세원 세원 세원 송우리 송우리 송우리 송우리 송우리 송우리 송전 송전 송전 송탄 송탄 송탄 송탄 수색 수원중앙 수원중앙 수원중앙 수원중앙
성명
시조 가건 합계
장영표 조문양 하대식 하덕연 한상경 김성규 공의준 김광섭 김군자 김균예B 김영숙A 김현경 박명희 신귀남 이문국 이정숙 이형용 이희자 장송자 장이정 전영옥 김용군 김봉옥 김희정 강옥용 이춘림 임철민 조규창 강영화,김준헌 박창은 김창환,김복례 김민자 김부미 박상길 복진면 손유승 신혜미 이효순 정영애 조규연 조병순,강광석 김동일 전효재 고미숙,최명환 김형준 박미란 신광철 신승민 이석진 이정화 이충희 소용배 권태근 박철지 오인옥,이석구 강광석 김창도 백성환 유일상 이양순 정형통 구정모 이승용 장선혜 박성진 이선자 조광래 황영수 민흥숙 김갑영 송연숙 임윤재 정한국
2017. 12.
10 0 5 0 15 18 10 10 5 12 5 5 5 0 10 0 24 5 5 10 10 5 0 10 0 6 10 9 2 0 3 1 6 10 0 15 10 0 7 1 10 0 0 10 1 0 10 0 10 10 7 4 15 10 1 0 15 5 10 0 8 10 3 3 20 7 15 10 5 5 10 6 0
111
10 10 10 10 15 6 0 0 5 1 6 5 5 10 3 10 6 5 5 0 10 7 10 0 14 5 6 1 22 10 12 9 4 0 10 0 0 10 3 9 10 10 10 0 9 10 5 10 0 4 7 13 0 10 10 10 0 5 0 10 8 11 7 10 0 7 0 1 5 8 0 4 10
20 10 15 10 30 24 10 10 10 13 11 10 10 10 13 10 30 10 10 10 20 12 10 10 14 11 16 10 24 10 15 10 10 10 10 15 10 10 10 10 20 10 10 10 10 10 15 10 10 14 14 17 15 20 11 10 15 10 10 10 16 21 10 13 20 14 15 11 10 13 10 10 10
2017년도 <시조>, <가정과 건강> 10부 이상 헌납자 명단 2017년 10월 31일 현재 교회
수원중앙 수원중앙 수유동 수유동 수유동 수유동 수유동 수유동 수지 수지 수지 수지 수지 수지 수지 시화 시화 시화 신갈 신산리 신산리 신산리 쌍문동 쌍문동 안산 안산 안산 안산 안산 안산 안산 안산 안산 안양 안양 안양 안양 안양 안양 안양 안양 안양 안양 안중 안중 역곡 역곡 연수동 연수동 연수동 연신내 연신내 연신내 연신내 연신내 연신내 연신내 연신내 연신내 연신내 연신내 영등포 영등포 오산 오산 오산 오산 오산 용인 용인 용인 용인 용인
성명
최교환 최병욱 손경식 유영희 전제식 정원식 조정애 최병일 박경용 안재영 이광숙 이일민 이충열 조영미 최명원 신범식 이성숙 주재문 성기현 류재훈 신진호 윤덕섭 이문자 이병돈 기상도 김진수 박대헌 윤양균 이상근 이석순 이중석 임태범 한남수 강신호 권마태 김성래 김주리 김준호,구지인 박숙자 우신봉 이명관 전희순 최성구 박문희 이윤 역곡 이장호 김규분 남희경 이성현 강필운 김병유 김봉석 민원근 이연희 임화자 정낙용 정낙조 최병운 최상미 최창현 박경택 정순성,장미향 김신자 김현철 백인우 이희석 최을순 경흥수 김영숙 남자현 류경열 류재호
시조 가건 합계
2 5 5 8 5 5 4 6 0 10 5 7 5 3 9 10 4 5 10 0 7 11 5 15 6 1 1 10 5 5 4 5 2 7 10 5 1 0 5 2 3 5 5 10 8 10 20 5 5 5 6 0 0 11 12 6 12 10 2 5 5 10 0 0 8 10 0 2 10 1 10 1 10
112 교회지남
8 5 5 8 5 5 8 6 11 0 5 9 6 9 2 10 6 5 0 10 8 2 5 15 30 10 11 10 5 5 8 5 11 7 10 5 42 10 5 8 12 5 10 10 8 10 10 5 5 5 6 10 10 6 13 8 12 20 8 5 5 10 10 10 7 0 20 8 3 10 10 14 1
10 10 10 16 10 10 12 12 11 10 10 16 11 12 11 20 10 10 10 10 15 13 10 30 36 11 12 20 10 10 12 10 13 14 20 10 43 10 10 10 15 10 15 20 16 20 30 10 10 10 12 10 10 17 25 14 24 30 10 10 10 20 10 10 15 10 20 10 13 11 20 15 11
교회
성명
용인 용인 용인 용인 용인 용인 용현 용현 용현 원두리 월곡동 월곡동 월곡동 월곡동 은평 은평 은평 은평 은평 은평 은평 은평 의왕 의정부 의정부 의정부 의정부 의정부 의정부 의정부 의정부 의정부 의정부 의정부 의정부 의정부 의정부 이천중앙 이천중앙 이천중앙 이천중앙 이천중앙 이천중앙 이천중앙 이천중앙 인덕원 인덕원 인천검단 인천검단 인천검단 인천계양 인천계양 인천남부 인천남부 인천남부 인천남부 인천남부 인천남부 인천남부 인천남부 인천남부 인천남부 인천남부 인천남부 인천세천사 인천세천사 인천세천사 인천세천사 인천세천사 인천세천사 인천세천사 인천세천사 인천중앙
성옥환 우해자 이기숙 이백선 장태엽 정순호 강유천 박상환 정은숙 유경자 김재희 이강필 정병일 조항수 김태길 민성식 변승길 이소자 이영숙 전효정 정순기 진준경 권문섭 김경자 김동숙 김진영 박향서 복예진 서순자 서정명 양영숙 유광헌 윤성균 정순상 조용기 지치환 최선희 박성은 박세희 박수영 석성백 안세환 염돈성 이재성 한기택 박상범 복만수 방의분 이효용 한인규 윤정란 이은선 김춘옥 나미애 박경훈 박봉희 설원배 유혜숙 이동준 이연안 전성택 조광일 조인희 최병남 김규윤 문영희 변연호 송상섭 안성월 안은지 유병준 채승석 김기준
시조 가건 합계
5 10 10 5 10 5 6 6 7 11 8 5 10 3 4 2 0 3 5 11 0 8 9 12 6 10 10 10 0 0 10 0 1 5 5 5 10 10 7 10 10 10 5 6 10 7 0 10 10 10 0 0 0 4 10 7 10 6 10 0 0 9 2 11 8 10 5 10 10 10 5 11 10
5 5 0 5 0 5 6 5 4 11 7 5 0 7 8 8 10 7 5 11 10 8 1 0 5 0 4 10 10 10 10 15 14 5 10 5 0 5 7 10 0 10 5 6 5 8 10 0 5 0 10 15 10 15 0 3 0 5 10 11 10 10 8 4 8 10 5 0 10 10 5 11 0
10 15 10 10 10 10 12 11 11 22 15 10 10 10 12 10 10 10 10 22 10 16 10 12 11 10 14 20 10 10 20 15 15 10 15 10 10 15 14 20 10 20 10 12 15 15 10 10 15 10 10 15 10 19 10 10 10 11 20 11 10 19 10 15 16 20 10 10 20 20 10 22 10
교회
성명
인천중앙 김숙희 인천중앙 박종근 인천중앙 설은경 인천중앙 신정자 인천중앙 이재환 인천중앙 이태평 인천중앙 인금자 인천중앙 인은자 인천학원 신명호 일동 박종수 일산영어 김은혜 일산영어 박클라라 임송호수전원 김도명 임송호수전원 김성현 임송호수전원 김영표 임송호수전원 백선욱 임송호수전원 원영동 임송호수전원 이기운 장현 이석훈 점동 김선경 점동 박영팔 점동 이경수 주안 김순옥 주안 김정일 주안 신금분 주안 신점자 주안 용호택 주안 위계수 주안 이각종,이정임 주안 이연화 주안 이윤숙 주안 임종필 주안 임희숙 주안 정화순 주안 차영호 주안 최옥진 주안 홍새봄 주안 홍정순 중동중앙 김충일 중동중앙 박혜숙 중동중앙 백기호 중동중앙 안기순 중동중앙 이민용 중동중앙 이은숙 중동중앙 전우석 천성 권대식 천성 김화섭 천성 김효숙 천성 남영은,노경빈 천성 류월윤 천성 마성철 천성 명금수 천성 손일도 천성 송명자 천성 심의주 천성 안대현 천성 안태규 천성 이원재 천성 정욱철 천성 최낙환 천성 최창중 천성 한주희 천성 허연옥 천성 현금순 청라시온 김정유 청암 추현주 청학 강희석 청학 권기옥 청학 김영기 청학 김인환 청학 노영승,엄은영 청학 박상희 청학 박희재
시조 가건 합계
10 5 1 10 10 6 5 0 3 5 0 5 0 10 0 10 10 6 9 5 7 0 15 20 10 4 0 10 4 10 5 20 10 5 7 10 10 10 10 6 5 7 7 27 8 4 10 10 6 5 0 5 10 5 0 20 10 20 15 10 7 0 5 10 0 0 3 5 20 6 6 10 1
0 5 9 10 0 6 5 20 9 5 29 10 10 1 10 0 0 6 6 5 3 10 0 0 0 8 10 10 11 0 5 0 0 5 8 0 0 0 0 6 5 7 8 5 8 6 0 0 6 5 10 5 0 5 10 10 0 10 15 0 3 20 5 0 10 10 7 5 0 10 8 17 18
10 10 10 20 10 12 10 20 12 10 29 15 10 11 10 10 10 12 15 10 10 10 15 20 10 12 10 20 15 10 10 20 10 10 15 10 10 10 10 12 10 14 15 32 16 10 10 10 12 10 10 10 10 10 10 30 10 30 30 10 10 20 10 10 10 10 10 10 20 16 14 27 19
교회
청학 청학 청학 청학 청학 청학 청학 태릉 태릉 태릉 태릉 태릉 태릉 태릉 태릉 태릉 퇴계원 퇴계원 퇴계원 퇴계원 퇴계원 퇴계원 퇴계원 퇴계원 퇴계원 퇴계원 퇴계원 퇴계원 퇴계원 퇴계원 퇴계원 퇴계원 퇴계원 퇴계원 퇴계원 퇴계원 퇴계원 퇴계원 퇴계원 퇴계원 퇴계원 평택중앙 풍양 하계 하늘샘 하안동 하안동 하안동 하안동 호원
성명
신용길 유정수 이주승 이진 장인태 조옥성 차우석 금영숙 기길태 김응수 김정희 손춘심 오범석 이명원 임만석 정동례 권오범 김병모 김정원 김진용 김희숙A 남기주 박상동 박채수 손원영,박옥자 손한근 신순자 심은수 이관호 이금숙 이덕만 이성진 임휘진 정관용,이양미 정유채 조성기 한용희 한우람 한윤석 한창협 황진태 채희분 현대언 진찬수 서재모 권현주 서용재 신혁수 이완경 김영애
시조 가건 합계
10 5 15 5 8 10 0 10 10 8 10 10 8 8 10 11 1 6 10 10 5 5 0 10 11 5 0 10 6 6 5 10 10 10 10 5 10 0 10 5 5 10 2 5 5 20 0 5 0 9
10 5 0 6 17 10 20 0 7 8 10 10 2 3 10 12 9 4 10 0 5 5 10 0 9 5 10 10 4 11 5 0 0 10 0 5 10 13 2 5 5 10 8 5 5 20 10 5 10 8
20 10 15 11 25 20 20 10 17 16 20 20 10 11 20 23 10 10 20 10 10 10 10 10 20 10 10 20 10 17 10 10 10 20 10 10 20 13 12 10 10 20 10 10 10 40 10 10 10 17
5 5 5 10 10 6 10 30 10 9 3 0 6 12 10 0 5 4 10 12 0 0
10 10 10 10 10 10 11 30 10 11 10 20 12 15 20 10 10 10 20 14 10 10
영남합회 거창 거창 거창 경산서부 경산중앙 경주 고성남산 고성남산 고성남산 광안 광안 광안 광안 구미 구미 구미 구미 구미 기장유리바다 김천 김천 김해사랑나눔
거창선 김종수 유성열 김경숙 박길호 고청현 류길주 송만옥 황인도 김태수 박평우 이무화 이해주 권태성 변영기 이정식 정성은 지대홍 김송열 백정흠 최용길 윤종성
5 5 5 0 0 4 1 0 0 2 7 20 6 3 10 10 5 6 10 2 10 10
교회
성명
김해사랑나눔 김해사랑나눔 남해 당감 당감 대구성서 대구성서 대구성서 대구예닮 대구중동 대구중동 대구중동 대구중앙 대구중앙 대구중앙 대구중앙 대구중앙 대구중앙 대구중앙 대구중앙 대구중앙 대구중앙 대구중앙 대구중앙 대구중앙 덕성 덕천 덕천 동래 동래 동래 동마산 동마산 동마산 동마산 동마산 동마산 동마산 동마산 동마산 동마산 동산 동울산 동울산 동울산 동울산 마산중앙 마산중앙 마산중앙 물야 부산중앙 부산중앙 부산중앙 부산중앙 부산중앙 부산중앙 부산중앙 부산중앙 부산중앙 부산중앙 부산중앙 부산중앙 사천 사천 사천 삼랑진 삼육부산병원 삼육부산병원 삼육부산병원 삼육부산병원 삼육부산병원 삼육부산병원 삼육부산병원
이재윤 이창은 강미선 박성애 박은숙 김종문 남영일 조용우 이근호 김상태 성영주 정혜순 계미옥 곽인희 김상현 김은식 김재우 김현주 남성실 박상윤 이강일 이일만 이혜민 전주현 정길주 노도균 김광호 김태용 김세환 김종화 최철원 공미정 박경록 석경진 안미옥 윤인숙 정원호 정재환 최윤혁 최윤호 하인수 우봉옥 김인곤 김현식 김호원 배영동 김정곤 서순남 홍대선 김용일 강미향 곽현옥 권영란 권한중 박광선 박상철 방석환 손옥례 신순자 윤종도 이일성 허성국 류재경 박덕실 황영탁 박선미 강경 김외태 류혜경 박연심 박진길 신영철 양창규
시조 가건 합계
1 0 6 5 10 20 5 10 10 0 3 5 10 5 7 5 10 10 5 5 0 2 0 0 5 13 0 2 0 5 10 5 10 0 7 10 18 10 6 5 8 0 1 11 10 10 5 20 5 9 4 10 10 15 0 9 0 5 5 10 0 20 7 7 5 0 3 10 10 6 0 5 5
9 10 9 5 0 0 5 0 10 23 8 7 5 5 3 5 0 0 5 5 10 8 10 10 5 0 11 8 10 5 0 5 0 10 7 0 18 10 6 5 8 12 9 11 10 0 14 10 5 1 10 0 10 0 10 1 11 5 5 10 10 0 3 3 5 10 10 0 0 4 10 5 5
10 10 15 10 10 20 10 10 20 23 11 12 15 10 10 10 10 10 10 10 10 10 10 10 10 13 11 10 10 10 10 10 10 10 14 10 36 20 12 10 16 12 10 22 20 10 19 30 10 10 14 10 20 15 10 10 11 10 10 20 10 20 10 10 10 10 13 10 10 10 10 10 10
교회
성명
삼육부산병원 삼육부산병원 삼육부산병원 삼육부산병원 삼육부산병원 삼육부산병원 삼육부산병원 삼천포천성 삼천포한빛 삼천포한빛 삼천포한빛 삼천포한빛 삼천포한빛 삼천포한빛 상주 상주서부 새부산 새부산 새부산 새울산 새울산 새울산 새울산 새울산 새울산 새울산 새울산 새울산 서면 성지 센텀 센텀 센텀 센텀 센텀 센텀 센텀 센텀 센텀 소남 안동 안동 영남합회 영도 영도 영주 영주 영주 영천강변 영천강변 영천강변 영천강변 영천강변 예천하늘빛 예천하늘빛 예천하늘빛 예천하늘빛 옹천 용호 울산중부 울산중부 울산중부 울산중부 울산중부 울산중앙 울산중앙 울산중앙 울산중앙 유점 의성 장유 죽림염광 죽림염광
오영택 정해웅 조재명 최영환 최인열 한사랑 홍성철 석득명 김석수 박종대,김소영 오선숙 우위옥 임인수 홍철표 김다윗 김영근 신용식 이종태 정현수 고국영,정진영 고은영 김순철 김정아 이구봉 이동걸 이영선 정인환 최태수 정한수 서정우 김관수 김성산 김승희 박성제 박정호 송춘호,김명은 오태열 조부관 주기성 하홍팔 강하식 위희용 우평수,정선숙 이병열,엄순일 정명식 김미애 박명옥 이종균 공미아 노건이 송정숙 이규호 정욱재 송원무 안원모 주찬흥 최남철 황효남 김성희 곽용언 김성출 김춘섭 최안기 한분예 김영덕 박이규,정영희 임진홍 한상호 이길자 정태분 서정수 강두삼 유익주
시조 가건 합계
4 10 5 17 10 1 15 6 10 12 20 1 8 5 10 2 5 0 10 0 0 10 12 10 10 0 5 10 6 8 7 3 8 2 5 1 4 15 5 10 0 5 1 8 5 5 5 5 5 5 0 7 2 0 10 0 0 25 4 5 5 11 5 13 4 1 10 8 6 10 10 5 1
6 5 5 17 15 9 0 6 10 12 20 14 2 5 10 13 5 10 0 10 10 0 5 10 10 10 5 10 6 8 8 18 8 8 5 9 6 9 5 10 10 5 9 8 5 5 5 9 5 5 10 7 8 10 10 10 10 1 9 5 5 11 5 0 6 9 0 8 13 10 10 5 9
10 15 10 34 25 10 15 12 20 24 40 15 10 10 20 15 10 10 10 10 10 10 17 20 20 10 10 20 12 16 15 21 16 10 10 10 10 24 10 20 10 10 10 16 10 10 10 14 10 10 10 14 10 10 20 10 10 26 13 10 10 22 10 13 10 10 10 16 19 20 20 10 10
2017년도 <시조>, <가정과 건강> 10부 이상 헌납자 명단 2017년 10월 31일 현재 교회
죽림염광 진주솔밭 진주솔밭 진주솔밭 진주솔밭 진주솔밭 진주중앙 진주중앙 진주중앙 진주중앙 진주중앙 진주중앙 청송 청송 청송 칠성 칠성 통영노산 통영노산 통영노산 통영노산 통영노산 통영노산 통영천문 통영천문 통영천문 통영천문 통영천문 통영천문 팔성 팔성 팔성 포항오천 포항오천 포항오천 포항오천 하동 하동 함양 함창 함창 함창 합천삼육 합천삼육 합천삼육 합천삼육 횡천 횡천 횡천 횡천 횡천
성명
임채정 김희동 박문희 백숙경 신대호 이지연 강난주 공은식 남시창 반성식 오현옥 최경진 권중식 김상필 김찬희 김명희 김정희 김판열 박성진 박지수 박지영 임춘수 조준일 강문기 김정순 서경신 이지원 정영두 정태진 김재봉 김효영 이신호 김명원 유성혁 임순득 최주현 손유정 정원익 김성민 노명기 이주현 조규용 신점범 안중환 이병수 진기영 김갑진 문인열 배제석 전지훈 최정순
시조 가건 합계
10 10 10 10 10 5 10 0 9 12 0 4 0 0 1 11 0 4 1 10 15 6 0 5 5 1 10 5 10 10 5 5 10 0 5 5 6 0 6 2 7 4 2 6 10 5 10 11 5 0 0
0 15 0 10 10 5 0 24 7 0 12 15 15 10 9 11 10 10 9 0 20 5 10 5 6 13 10 8 10 0 5 5 10 10 5 5 7 10 13 10 4 7 8 14 10 5 10 0 5 10 10
10 25 10 20 20 10 10 24 16 12 12 19 15 10 10 22 10 14 10 10 35 11 10 10 11 14 20 13 20 10 10 10 20 10 10 10 13 10 19 12 11 11 10 20 20 10 20 11 10 10 10
10 5 11 5 10 11 20 0 20 20 2 23 5 0 0 10 10 2 5 10 8
11 10 11 10 10 11 20 10 20 20 10 24 10 10 10 10 20 20 15 20 10
충청합회 고북 고북 고북 고북 광시 광시 광천 광천 광천 광천 광천 광천 괴산 괴산 괴산 괴산 괴산 괴산 괴산 괴산 구례리전원
김복수 김준태 신문순 엄익동 김종서 정상민 권수남 김준환 박석순 이기석 이재천 충성 김석원 김인자 신언태 오순희 이순희 이원구 조춘복 최재은 박성우
1 5 0 5 0 0 0 10 0 0 8 1 5 10 10 0 10 18 10 10 2
교회
성명
근흥 계형근 금산본향 유태호 금산본향 전정훈 금왕 송준호 기지시 윤종근 당진 손기원 당진 이경선 당진 임준호,이준숙 당진 정보용 당진 황대헌 당진포리 김기열 당진포리 김륭 당진포리 김상히 당진포리 노귀래 당진포리 송기채 당진포리 송하현 당진포리 이봉순 당진포리 이정현 당진포리 장봉순 당진포리 홍기복 대성 김동섭 대성 김영광 대전동부 고순주 대전동부 이왈빈 대전동부 이종선 대전동부 정성대 대전중앙 김윤배 대전중앙 박감동 대전중앙 유정순 대전중앙 윤주영 대전중앙 정태봉 대전중앙 최긍규 대천남곡 강신권 덕산 김찬우 덕산 윤상현 덕산 한기항 덕산 한성수 도마동 강구일 도마동 구영희 도마동 김삼배 도마동 김윤희 도마동 김정숙 도마동 김춘순 도마동 남성현 도마동 박민경 도마동 신미용 도마동 신원호 도마동 윤기예 도마동 이신웅 도마동 이종오 도마동 임경숙 도마동 임태빈 도마동 정영미 도마동 최시경 도마동 최철환 도마동 하덕호 도마동 홍기준 둔산학원 김홍숙 둔산학원 박성우 둔산학원 이동희 둔산학원 장영남 병천 박영옥 부사리 김진희 사곡 김윤호 살렘동산 박병화 살렘동산 신선미 살렘동산 이승언 살렘동산 임주현 삼성 민경두,성명화 삼성 윤종합 삼성 임민호 새천안 김광성 새천안 정영천
시조 가건 합계
0 5 7 10 5 0 4 10 3 1 15 20 10 40 10 15 10 0 10 10 7 6 10 5 5 10 10 10 5 2 5 3 15 5 15 0 0 10 0 5 0 0 10 7 5 7 5 10 10 10 2 10 10 10 12 0 5 0 10 0 5 10 10 9 4 10 0 5 0 5 4 5 5
10 5 7 12 5 10 6 10 12 9 0 0 10 0 0 15 10 10 0 10 4 9 0 5 5 8 0 0 6 8 5 7 15 5 0 10 10 10 10 10 10 10 10 7 5 3 5 10 0 10 8 0 0 10 0 10 5 10 5 10 5 10 0 1 6 0 10 5 13 5 6 5 5
10 10 14 22 10 10 10 20 15 10 15 20 20 40 10 30 20 10 10 20 11 15 10 10 10 18 10 10 11 10 10 10 30 10 15 10 10 20 10 15 10 10 20 14 10 10 10 20 10 20 10 10 10 20 12 10 10 10 15 10 10 20 10 10 10 10 10 10 13 10 10 10 10
교회
성명
새천안 서천 서천 서천 서천 서충주 서충주 서충주 서충주 서충주 성거 성환 성환 세종행복 세종행복 세종행복 세종행복 소원 신도안 신도안 신도안 신례원 신례원 신야리 신야리 신야리 아산중앙 안면도영항 안면도영항 안면장곡 안면중앙 안면중앙 영동 영동 영동 영동 온양 웅천 원내동 원내동 원사랑 유성 유성 유성 육군훈련소 은산 은하참사랑 은하참사랑 음성 음성 음성 음성 음성 음성 이월 입장 입장 장고항 장고항 장고항 장고항 장고항 장고항 장평 장평 장평 정산 조치원 조치원 조치원 조치원 조치원 조치원 조치원
홍권희 김문호 박영희 서영진 이창우 곽애자 박재응 신상균 연규인 이정남 박규태 이기성 한군성 권수진 김영숙 백영수 최변근 정원용 김요섭 백점곤 이선순 이순자 최일우 김병근 조경덕 최명준 고윤구 박복례 이정명 홍순규 김춘겸 최용성 김세용 김종수 서재영 손정무 김옥자 정재성 원내동 정석기 황희재 강요한 김민철 김상순 노진성 조의현 신재옥 함상호 김덕성 김혜경 서인석 이중규 정은식 최응완 주병희 김시화 박화용 유성열 유재성 유재운 이수복 이은영 조성규 강신용 안영택 정우종 임병천 김일환 김중애 김현미 남현숙 문선아 이문갑 이수길
시조 가건 합계
10 30 7 10 10 3 5 5 5 0 0 0 5 8 3 10 7 1 0 0 15 0 10 11 10 0 5 5 10 4 3 0 1 10 6 10 11 1 10 5 2 5 2 8 10 10 2 10 5 5 5 15 5 5 5 5 0 10 5 20 5 5 20 0 0 10 11 10 4 5 5 5 10 15
0 0 3 0 0 7 5 5 5 11 10 10 5 2 7 0 8 9 10 10 7 10 0 0 0 10 5 5 0 6 7 15 15 0 4 0 4 9 10 5 14 8 10 8 0 0 11 0 5 5 5 0 10 5 5 9 10 10 5 10 5 5 20 10 10 0 0 4 6 5 5 5 5 15
10 30 10 10 10 10 10 10 10 11 10 10 10 10 10 10 15 10 10 10 22 10 10 11 10 10 10 10 10 10 10 15 16 10 10 10 15 10 20 10 16 13 12 16 10 10 13 10 10 10 10 15 15 10 10 14 10 20 10 30 10 10 40 10 10 10 11 14 10 10 10 10 15 30
교회
성명
시조 가건 합계
조치원 이한나,이인자 5 5 10 조치원 정희섭 10 5 15 조치원 조명옥 10 10 20 조치원 조정남 0 14 14 조치원 조현순 5 5 10 조치원 천선오 15 0 15 조치원 최대현 5 5 10 조치원 최정순 5 5 10 증평 연규자 5 5 10 증평 이철재 10 0 10 지경리 마옥분 14 14 28 지경리 신재성 0 10 10 지경리 이덕원 6 8 14 지경리 이상호 0 10 10 지경리 정동호 12 0 12 직산 박정수 5 5 10 직산 오정채 15 0 15 직산 최현수 5 5 10 진천 김기돈 9 11 20 진천 김상도 5 5 10 진천 김환기 5 5 10 진천 이승희 2 11 13 진천 임문필 10 0 10 진천 임재휘 8 2 10 천안동부 김은섭 1 9 10 천안동부 홍성권 0 15 15 천안성남 손종옥 10 1 11 천안중앙 고윤호 9 1 10 천안중앙 류금열 4 8 12 천안중앙 박동현 0 10 10 천안중앙 유성남,임기창 9 9 18 청소 강석규 10 0 10 청소 염시열 3 13 16 청소 이진선 9 6 15 청양 박정일 7 8 15 청양 조림상 9 1 10 청양 조병록 0 10 10 청양 조병순 0 10 10 청주새하늘 김명환 5 5 10 청주새하늘 김영문 15 15 30 청주새하늘 성시현 0 10 10 청주새하늘 이명권 5 5 10 청주새하늘 이상석 10 0 10 청주새하늘 이종건 10 0 10 청주서부 곽은숙 5 5 10 청주서부 김성순 0 10 10 청주서부 노희정 0 10 10 청주서부 손재순 10 0 10 청주서부 심재운 10 10 20 청주서부 안윤희 10 0 10 청주서부 오동식 5 5 10 청주서부 오성남 5 5 10 청주서부 유효종 8 7 15 청주서부 이은주 15 15 30 청주서부 정예람 10 0 10 청주서부 조기섭 5 5 10 청주서부 황강구 30 0 30 청주서부 황말선 5 5 10 청주중앙 김동우 5 5 10 청주중앙 김상술 0 10 10 청주중앙 서병무 4 6 10 청주중앙 연동익 5 5 10 청주중앙 이향자 5 5 10 추부 박인웅 5 5 10 충주 박상만 0 15 15 충주목행 심승선 0 11 11 충주목행 안옥분 0 10 10 충주목행 이수덕 20 20 40 충주목행 이현수 17 0 17 충주목행 조천웅 0 10 10 충주중앙 김길자 15 2 17 충주중앙 김시관 10 0 10 충주중앙 류재한 4 6 10
교회
충청합회 충청합회 충청합회 충청합회 충청합회 충청합회 충청합회 태안 태안 태안 태안 태안 태안 합덕 합덕 해미 해미 해미 해미 홍성 홍성 홍성 홍성 홍성 홍성 홍성 홍성 홍성장곡
성명
김현태 신용범,김애경 심종추 전희섭 정순애 정은규 허창수,박영숙 김동하 김연주 나상설 박상진 조한섭 황춘성 김기환 이갑주,김성순 김진용 류만곤 장미숙 최근순 박노중 오정혁 이기호 이민수 이상묵 전정숙 정헌주 한양수 이진
시조 가건 합계
4 0 0 10 0 10 7 2 10 6 0 3 3 10 10 10 10 7 0 10 0 5 7 1 0 10 1 10
10 15 11 10 10 0 7 10 0 8 10 7 7 0 0 6 5 3 15 2 10 5 7 10 10 10 9 0
14 15 11 20 10 10 14 12 10 14 10 10 10 10 10 16 15 10 15 12 10 10 14 11 10 20 10 10
5 11 5 5 10 0 0 0 5 0 0 5 0 6 3 10 0 5 5 5 5 5 1 0 10 0 10 5 13 4 0 10 10 10 6 7 2 9 6 3 10 7 10 0
10 11 10 15 10 10 10 15 35 30 10 12 10 13 10 10 10 12 10 10 10 15 11 10 10 10 10 10 19 10 10 10 10 10 10 10 13 10 12 14 10 14 20 15
호남합회 강진 고흥 고흥 곡성하늘빛 곡성하늘빛 곡성하늘빛 곡성하늘빛 곡성하늘빛 곡성하늘빛 곡성하늘빛 곡성하늘빛 관산 관산 광양 광양 광양 광양 광양 광주서부 광주서부 광주서부 광주중앙 광주중앙 광주중앙 광주중앙 군산정은 군산정은 군산정은 군산정은 군산정은 군산정은 군산정은 군산정은 군산정은 군산정은 군산중앙 군산중앙 궁동중앙 궁동중앙 궁동중앙 금골 김제 김제 김제
정삼수,임은혜 김원기 이재희 고기완 구향숙 김영아 김택규 박신애 손우현 이현섭 천병두 이재성 최순희 나해순 노광섭 노상곤 주윤호 한평화 김수진 김옥진 유화영 신장호 안성규 윤재갑 홍남표,정현희 구정례 김현양 나영구 노보석 선승관 유길용 유연성 이금자 이영자 임수희 문병운,김은정 차순애 곽재식,강은주 구경애 박정숙 조중이 김기래 김병귀 김승수
5 0 5 10 0 10 10 15 30 30 10 7 10 7 7 0 10 7 5 5 5 10 10 10 0 10 0 5 6 6 10 0 0 0 4 3 11 1 6 11 0 7 10 15
교회
김제 김제 김제 김제 김제 김제 김제 김제 김제 김제 남선 남선 남선 남원 남원 남원 남원 남원 남원 남원 남원 남원 남원 남원 남원동산 남원동산 남원동산 남원동산 남원동산 남원동산 남원동산 남원동산 남원동산 남원동산 남원동산 다압 다압 다압 대서중앙 대서중앙 대서중앙 대서중앙 대서중앙 대서중앙 대서중앙 동광양 모퉁잇돌 모퉁잇돌 모퉁잇돌 모퉁잇돌 목포중앙 목포중앙 목포중앙 목포중앙 목포중앙 목포중앙 무등 보성 보성본부 부안 빛고을 빛고을 빛고을 빛고을 빛고을 빛고을 빛고을 빛고을 새순천 새순천 새순천 새순천 새순천
성명
시조 가건 합계
김인순 나학연 노숙형 박종현 신덕순 심봉섭,안옥님 유귀자 이복자 이영술,홍복희 홍성삼 김종이 오세욱 최해성 강창열 김용운 박문자 오민희 유헌석 이유진 이윤영 이정열 이주리 정명득 정상옥 김정근 김정태 김현분 박성수 박순임 박준섭 서봉식 설대식 원재관 윤재종 하덕수 방선호 정순례 한아름 박태권 설영관 신영수 이건재 장원진 최민심 최상봉 윤현석 김채성 이미묘 이혜옥 최선주 김근택 김영지 김종욱 배성욱 채순덕,채정아 허재이 정준량 정해필 최형석 한재수 박정유,강덕님 소성현 오상철 이명준 이은주 정인경 최지혜 최현숙 배진영,성금화 이영길,곽선희 이의삼 정형심 주정화
2017. 12.
9 5 10 5 10 1 6 7 5 10 4 19 0 18 20 5 5 1 7 7 15 7 5 5 10 5 5 0 10 8 11 5 10 15 0 6 9 5 5 0 5 9 0 10 1 0 5 10 5 5 21 0 7 10 0 20 5 9 0 10 5 10 7 10 10 10 11 0 3 7 10 1 5
113
1 10 5 5 10 14 6 7 10 10 11 8 10 18 20 5 5 9 7 10 10 7 5 6 0 5 5 10 0 6 2 5 0 2 10 6 1 13 6 15 6 3 15 2 9 10 5 0 5 5 0 10 7 0 10 5 5 1 10 11 6 5 3 10 0 0 0 10 7 8 0 19 5
10 15 15 10 20 15 12 14 15 20 15 27 10 36 40 10 10 10 14 17 25 14 10 11 10 10 10 10 10 14 13 10 10 17 10 12 10 18 11 15 11 12 15 12 10 10 10 10 10 10 21 10 14 10 10 25 10 10 10 21 11 15 10 20 10 10 11 10 10 15 10 20 10
2017년도 <시조>, <가정과 건강> 10부 이상 헌납자 명단 2017년 10월 31일 현재 교회
성명
새순천 최봉순 서광 김순만 서광 심종섭,문선자 서광 정성덕 석교 김희종 세포중앙 김경애 세포중앙 이광진 소포 전형춘 소포 주만종 소포 홍성자 송정 원은자 순창 석희선 순창 양갑영 순창 최성숙 순천참빛 강민승 순천참빛 강청기 신태인 김성완 신태인 임호성 신태인 조정선 여수중부 김은숙 여수중부 문범석 여수중부 이두만 여수중앙 강지숙 여수중앙 김정희 여수중앙 김현진 여수중앙 소복영 여수중앙 우창열 여수중앙 이명심,정태원 여수중앙 이정화 여수중앙 임소희 여수중앙 임인화 여수중앙 임혜선 여수중앙 정순례 여수중앙 정철호 여수중앙 한옥순 여천 기노혁 여천 유동명 여천 장영선 여천 최상원 여천 최재광 운암 김란 운암 김옥엽 운암 임근식 운암 장진만 인지리 박동준 인지리 서호덕 장성충성 김가일 장성충성 전미이 장성충성 정영자 장흥 김선도 장흥 황보권 전원 이태성 전주동부 김양택 전주동부 배영희 전주중앙 김복희 전주중앙 안병옥 전주중앙 이윤아 정읍중앙 공상수 정읍중앙 박환수 정읍중앙 심성수 정읍중앙 오숙희 조성 김택수 조성 지생구 조성 지승구 진도남부 김사무엘 진안예수소망 강용수,정문심 진안예수소망 김대선 진안예수소망 김대진 진안예수소망 방매자 진안예수소망 윤용묵 진안예수소망 이행숙 춘광 김서규 춘광 김연채
시조 가건 합계
0 5 5 3 11 0 5 0 0 5 6 0 11 8 5 5 5 9 10 0 2 10 5 10 10 4 5 10 10 5 10 5 10 10 0 8 6 8 5 7 10 11 5 10 10 0 2 5 5 15 10 6 5 5 5 5 5 7 9 5 5 0 7 0 0 10 5 5 5 5 6 2 10
114 교회지남
10 5 6 7 3 10 9 10 10 5 7 10 12 10 5 5 5 9 0 16 8 0 5 0 0 6 5 10 0 5 5 5 0 10 20 6 6 8 5 7 0 9 10 0 10 10 14 6 5 15 0 5 5 5 9 5 5 8 7 5 5 10 4 10 10 4 5 5 5 5 4 10 5
10 10 11 10 14 10 14 10 10 10 13 10 23 18 10 10 10 18 10 16 10 10 10 10 10 10 10 20 10 10 15 10 10 20 20 14 12 16 10 14 10 20 15 10 20 10 16 11 10 30 10 11 10 10 14 10 10 15 16 10 10 10 11 10 10 14 10 10 10 10 10 12 15
교회
성명
춘광 춘광 춘광 춘광 춘광 춘광 칠보 칠보 하당 학운동 학운동 한천 호남 대학선교 호남합회 호남합회 호남합회 호남합회 호남합회 호남합회 호남합회 호남합회 화순 화순동산 화순동산
노성자 박영 손순 장진영 최민자 허홍배 서명수 한남용 조귀현 구행모 이재욱 정경례 주신구 권재현 김문영 김성균 김용훈 김재섭 박정택 박현주 이옥재 노정하 김수영 유미정
시조 가건 합계
6 5 16 5 5 10 6 0 2 0 5 12 2 10 0 10 5 5 4 0 10 2 4 7
4 5 5 5 5 0 9 25 9 10 5 8 13 10 11 0 5 5 6 15 5 11 6 3
10 10 21 10 10 10 15 25 11 10 10 20 15 20 11 10 10 10 10 15 15 13 10 10
제주선교협회 성산 제주국제 제주국제 제주국제 제주중앙 제주중앙 제주중앙 제주중앙 제주중앙 제주중앙 제주중앙 제주중앙
홍인식 김은옥 송애자 신홍섭 강윤호 김재호 민은주 박권수 윤봉실 조혜민 진호준 황미향
SDA삼육외국어학원 SDA삼육외국어학원 광주삼육초 광주삼육초 광주삼육초 광주삼육초 광주삼육초 광주삼육초 광주삼육초 광주삼육초 광주삼육초 광주삼육초 광주삼육초 광주삼육초 광주삼육초 광주삼육초 광주삼육초 대구삼육초 대전삼육중 대전삼육중 대전삼육중 대전삼육중 대전삼육초 대전삼육초 대전삼육초 대전삼육초 대전삼육초 대전삼육초 대전삼육초 대전삼육초 대전삼육초 대전삼육초 대전삼육초 대전삼육초
김대철 윤덕수 곽성안 김덕애 김을원 김정은 김태영 문청일 박대훈 양지은 이명옥 이영빈 이준호 장경순 전진숙 최지은 황대원 김병호 김학택 손양호 오세원 전재송 김복래 김성원 김영석 김주영 박근애 박은조 박하연 백진주 신승진 최명희 한효수 허미라
20 10 5 20 10 5 5 11 10 5 10 9
1 0 5 0 10 5 5 14 10 10 5 2
21 10 10 20 20 10 10 25 20 15 15 11
20 3 10 16 10 10 0 13 0 0 0 0 5 2 5 10 3 4 10 3 6 6 0 10 5 0 0 10 0 10 10 15 5 4
0 7 0 12 0 0 10 3 15 10 10 15 5 17 5 0 7 6 5 7 11 6 10 0 5 10 10 0 15 0 0 15 5 6
20 10 10 28 10 10 10 16 15 10 10 15 10 19 10 10 10 10 15 10 17 12 10 10 10 10 10 10 15 10 10 30 10 10
기관
교회
성명
동해삼육중고 김혁구 동해삼육중고 노희룡 동해삼육중고 심재웅,구지혜 동해삼육중고 안철중 동해삼육중고 정진웅 동해삼육중고 최은숙 동해삼육중고 함은주 동해삼육초 김영희 동해삼육초 김지은 동해삼육초 김진호 동해삼육초 김혜경 동해삼육초 윤정순 동해삼육초 전정민 동해삼육초 정성결 동해삼육초 진상용 동해삼육초 최고은 동해삼육초 최은하 동해삼육초 함혜리 마달피삼육청소년수련원 문치범 마달피삼육청소년수련원 엄기중 마달피삼육청소년수련원 편무식 마달피삼육청소년수련원 황성민 부산삼육초 김금별 부산삼육초 류상일 부산삼육초 박정욱 부산삼육초 박태윤 부산삼육초 최귀자 삼육기술원 김호 삼육대학교 강재구 삼육대학교 강진양 삼육대학교 강태진 삼육대학교 고원배 삼육대학교 고충기 삼육대학교 권재범 삼육대학교 김나미 삼육대학교 김낙철 삼육대학교 김남정 삼육대학교 김동순 삼육대학교 김봉근 삼육대학교 김성운 삼육대학교 김성익 삼육대학교 김연진 삼육대학교 김영상 삼육대학교 김영식 삼육대학교 김영안 삼육대학교 김용선 삼육대학교 김원곤 삼육대학교 김은배 삼육대학교 김일목 삼육대학교 김정숙 삼육대학교 김정식 삼육대학교 김차희 삼육대학교 김철희 삼육대학교 김현민 삼육대학교 김현희 삼육대학교 남상용 삼육대학교 도현석 삼육대학교 민병진 삼육대학교 민삼홍 삼육대학교 박상진 삼육대학교 박순향 삼육대학교 박정양 삼육대학교 박춘식 삼육대학교 봉원영 삼육대학교 서경현 삼육대학교 서지호 삼육대학교 서행철 삼육대학교 송미정 삼육대학교 송창호 삼육대학교 신성례 삼육대학교 신숙 삼육대학교 신종열 삼육대학교 양재욱
시조 가건 합계
10 0 4 0 5 10 1 0 0 0 0 9 0 0 0 0 0 0 6 3 0 4 5 5 17 6 0 10 0 10 2 10 5 4 10 20 10 10 5 1 10 10 0 1 15 15 5 8 15 10 10 5 0 10 15 8 10 0 0 5 5 0 9 0 10 10 5 0 2 10 10 3 0
0 11 6 10 5 0 9 20 10 10 10 4 15 10 10 10 10 10 6 9 11 6 5 5 2 9 10 2 15 5 18 0 10 9 5 0 10 0 5 14 30 0 10 14 15 0 10 7 15 10 10 5 10 10 15 7 5 10 15 5 10 14 7 15 10 0 5 10 13 0 0 12 10
10 11 10 10 10 10 10 20 10 10 10 13 15 10 10 10 10 10 12 12 11 10 10 10 19 15 10 12 15 15 20 10 15 13 15 20 20 10 10 15 40 10 10 15 30 15 15 15 30 20 20 10 10 20 30 15 15 10 15 10 15 14 16 15 20 10 10 10 15 10 10 15 10
교회
성명
삼육대학교 오덕신 삼육대학교 오복자 삼육대학교 오세도 삼육대학교 용석태 삼육대학교 유광욱 삼육대학교 유구용 삼육대학교 유동기 삼육대학교 유병혜 삼육대학교 윤진한 삼육대학교 이강성 삼육대학교 이건호 삼육대학교 이국헌,최은혜 삼육대학교 이기갑 삼육대학교 이동섭 삼육대학교 이병재 삼육대학교 이병희 삼육대학교 이상복 삼육대학교 이상진 삼육대학교 이석민 삼육대학교 이선 삼육대학교 이성희 삼육대학교 이승원 삼육대학교 이유진 삼육대학교 이창호 삼육대학교 임동술 삼육대학교 임봉순 삼육대학교 임종은 삼육대학교 장석원 삼육대학교 장용선 삼육대학교 전규성 삼육대학교 전우민 삼육대학교 전종범 삼육대학교 정광호 삼육대학교 정대성 삼육대학교 정명진 삼육대학교 정범진 삼육대학교 정성진 삼육대학교 정수목 삼육대학교 정종화 삼육대학교 제해종 삼육대학교 조윤희 삼육대학교 조치웅 삼육대학교 주미경 삼육대학교 주언 삼육대학교 주헌식 삼육대학교 최경룡 삼육대학교 최선순 삼육대학교 최성숙 삼육대학교 최성혜 삼육대학교 최수동 삼육대학교 최순남 삼육대학교 최정환 삼육대학교 최종걸 삼육대학교 하계상 삼육대학교 한규인 삼육대학교 한숙정,김봉조 삼육대학교 허윤기 삼육대학교 홍순명 삼육대학교 홍승찬 삼육대학교 황윤정 삼육보건대학교 강돈희 삼육보건대학교 강리리 삼육보건대학교 강용규 삼육보건대학교 강준성 삼육보건대학교 강희자 삼육보건대학교 권웅진 삼육보건대학교 김경목 삼육보건대학교 김대환 삼육보건대학교 김명호 삼육보건대학교 김선 삼육보건대학교 김선애 삼육보건대학교 김성민 삼육보건대학교 김성원
시조 가건 합계
6 6 10 7 10 0 1 0 0 1 0 10 0 10 5 0 10 15 10 9 0 0 0 10 1 15 0 4 15 0 0 6 11 5 10 10 5 15 5 1 2 0 0 8 0 15 0 0 0 5 10 9 14 4 9 10 5 10 0 0 1 0 0 0 10 5 10 0 0 2 0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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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0 20 10 20 15 16 15 14 10 10 20 20 20 10 10 20 15 20 15 10 15 10 15 20 15 15 10 15 10 10 16 22 15 10 10 15 15 10 20 10 10 10 10 10 15 10 15 10 10 15 10 20 20 15 20 11 15 10 10 11 10 15 10 10 10 20 10 10 15 17 10 10
교회
성명
삼육보건대학교 김소연 삼육보건대학교 김예진 삼육보건대학교 김우석 삼육보건대학교 김응기 삼육보건대학교 김종춘 삼육보건대학교 김진원 삼육보건대학교 남상미 삼육보건대학교 류몽희 삼육보건대학교 문동규 삼육보건대학교 박두한 삼육보건대학교 박석우 삼육보건대학교 박용민 삼육보건대학교 박주희 삼육보건대학교 배소현 삼육보건대학교 석정원 삼육보건대학교 성은창 삼육보건대학교 신선행 삼육보건대학교 안경민 삼육보건대학교 안미령 삼육보건대학교 양은영 삼육보건대학교 오혜승 삼육보건대학교 원성혁 삼육보건대학교 윤경식 삼육보건대학교 윤오순 삼육보건대학교 윤천욱 삼육보건대학교 이선우 삼육보건대학교 이승환 삼육보건대학교 이은미 삼육보건대학교 이준혁 삼육보건대학교 이진아 삼육보건대학교 이형진 삼육보건대학교 이혜영 삼육보건대학교 장영은 삼육보건대학교 전경덕 삼육보건대학교 정순희 삼육보건대학교 정택철 삼육보건대학교 조현아 삼육보건대학교 조희숙 삼육보건대학교 주범철 삼육보건대학교 주현재 삼육보건대학교 추선엽 삼육보건대학교 하경아 삼육보건대학교 한마음,한상우 삼육보건대학교 허은영 삼육보건대학교 홍경희 삼육부산병원 고성희 삼육부산병원 김남영 삼육부산병원 김은숙,박선석 삼육부산병원 김재균 삼육부산병원 김중근 삼육부산병원 김태자 삼육부산병원 신옥선 삼육부산병원 유형섭 삼육부산병원 임천석 삼육부산병원 조정실 삼육부산병원 천성영 삼육부산병원 최선희 삼육서울병원 강미숙 삼육서울병원 강병호 삼육서울병원 강정화 삼육서울병원 권용걸 삼육서울병원 김경희,김형수 삼육서울병원 김남준 삼육서울병원 김남희B 삼육서울병원 김대곤 삼육서울병원 김동연 삼육서울병원 김명신 삼육서울병원 김명희 삼육서울병원 김문식 삼육서울병원 김미숙A 삼육서울병원 김미정 삼육서울병원 김미화 삼육서울병원 김민수
시조 가건 합계
2 0 0 20 0 2 1 0 3 1 0 0 0 1 0 4 0 0 10 5 10 5 0 0 10 0 5 0 5 0 6 0 10 0 0 10 0 0 2 0 0 1 0 0 0 5 13 0 0 5 0 0 0 5 10 4 5 5 0 10 10 6 5 9 8 0 0 7 10 8 0 8 5
8 10 10 0 11 8 9 10 12 31 10 10 20 9 10 6 10 15 0 5 0 5 10 10 0 14 5 10 5 10 6 12 0 10 17 10 10 15 8 10 10 9 10 10 10 5 13 10 10 5 29 10 10 5 0 11 5 5 13 0 10 6 5 1 2 15 10 3 0 8 16 2 5
10 10 10 20 11 10 10 10 15 32 10 10 20 10 10 10 10 15 10 10 10 10 10 10 10 14 10 10 10 10 12 12 10 10 17 20 10 15 10 10 10 10 10 10 10 10 26 10 10 10 29 10 10 10 10 15 10 10 13 10 20 12 10 10 10 15 10 10 10 16 16 10 10
교회
성명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김상준 김상희 김선애B 김성목 김성현 김순찬 김정선 김주화 김홍희 김화진A 김효선 김희수 마영란 문윤혜 문호진 박기환 박미경 박민숙 박영애 박종기 박태화 박현희 박희만 배혜경 백현남 서동진 소재석 손종태 송주연 신재규 신정훈 심우성 안영진 안준용 양진희 양택용 용태순 우진희 원오상 유문빈 유미영 유병찬 유상필 윤기섭 윤소영 윤영미 윤영한 윤재성 윤한만 이고은 이광호 이기숙 이기윤 이명자 이병옥 이상희 이선규 이수영 이신애 이양임 이용선 이재운 이지윤 이진선 이희영 임경아 임경원 임동성 임현숙 장석재 장영순 장원영 장윤자
시조 가건 합계
10 2 3 0 2 0 5 10 1 0 0 0 10 0 8 1 5 0 0 7 10 10 10 1 5 5 0 5 5 5 10 9 5 2 6 10 0 15 7 10 1 15 8 0 9 0 0 1 6 10 5 4 0 1 5 5 3 0 5 0 5 7 1 6 1 13 5 0 14 7 10 0 4
0 8 8 15 8 10 5 0 9 10 10 10 0 10 7 10 5 10 10 8 0 0 0 11 5 5 10 5 5 10 0 2 5 11 4 2 15 0 7 0 9 0 2 12 1 10 10 9 4 0 7 6 14 9 5 5 8 10 9 10 5 8 14 9 12 2 5 10 1 3 5 10 6
10 10 11 15 10 10 10 10 10 10 10 10 10 10 15 11 10 10 10 15 10 10 10 12 10 10 10 10 10 15 10 11 10 13 10 12 15 15 14 10 10 15 10 12 10 10 10 10 10 10 12 10 14 10 10 10 11 10 14 10 10 15 15 15 13 15 10 10 15 10 15 10 10
2017년도 <시조>, <가정과 건강> 10부 이상 헌납자 명단 2017년 10월 31일 현재 교회
성명
삼육서울병원 장지원 B 삼육서울병원 정미화A 삼육서울병원 정미화B 삼육서울병원 정용환 삼육서울병원 정현주 삼육서울병원 조영숙 삼육서울병원 조욱현 삼육서울병원 최규은 삼육서울병원 최명섭 삼육서울병원 최승민 삼육서울병원 최애신 삼육서울병원 최옥난 삼육서울병원 최용식 삼육서울병원 최윤희 삼육서울병원 최은주 삼육서울병원 최태영 삼육서울병원 표세훈 삼육서울병원 하진배 삼육서울병원 한봉희 삼육서울병원 한상덕 삼육서울병원 한윤석 삼육서울병원 한은숙 삼육서울병원 한은영 삼육서울병원 한정식 삼육서울병원 홍영주 삼육서울병원 홍종진 삼육서울병원 홍혜영 삼육서울병원 황용희 삼육서울병원 황정화 삼육식품 봉화공장 김병성,김현희 삼육식품 봉화공장 김수정 삼육식품 봉화공장 김완태 삼육식품 봉화공장 박정은 삼육식품 봉화공장 석영진 삼육식품 봉화공장 오은아 삼육식품 봉화공장 이강순 삼육식품 봉화공장 이정만 삼육식품 봉화공장 이정식 삼육식품 봉화공장 임인주 삼육식품 봉화공장 장미숙 삼육식품 봉화공장 정환국 삼육식품 봉화공장 최철 삼육식품 봉화공장 한만현 삼육식품 봉화공장 홍철기 삼육식품 강명숙 삼육식품 강성월 삼육식품 강영숙 삼육식품 강인숙 삼육식품 계인경 삼육식품 고수열 삼육식품 곽성신 삼육식품 김기완 삼육식품 김도웅 삼육식품 김민봉 삼육식품 김선옥 삼육식품 김정열 삼육식품 김종철 삼육식품 김철수 삼육식품 노진수 삼육식품 류효희 삼육식품 문대균 삼육식품 박근호 삼육식품 박명철 삼육식품 박병호 삼육식품 박봉국 삼육식품 박세옥 삼육식품 박영미 삼육식품 박일자 삼육식품 박정수 삼육식품 박준상 삼육식품 박효경 삼육식품 서종현 삼육식품 손종길
시조 가건 합계
8 5 8 10 10 6 5 7 20 2 3 0 0 1 8 7 10 0 5 5 5 8 5 6 0 11 15 10 8 4 10 10 4 3 10 0 7 10 10 4 10 3 0 6 5 10 23 4 10 10 10 5 1 10 0 3 5 0 10 10 0 10 10 10 5 0 2 0 10 6 5 0 5
2 7 2 10 20 4 5 8 1 9 7 10 15 9 8 7 0 10 5 7 6 2 5 6 10 11 0 0 8 6 0 0 6 7 0 10 3 2 0 6 0 18 10 6 6 0 0 6 0 0 0 5 9 0 10 7 5 10 0 0 10 0 10 0 5 10 8 10 0 4 5 10 5
10 12 10 20 30 10 10 15 21 11 10 10 15 10 16 14 10 10 10 12 11 10 10 12 10 22 15 10 16 10 10 10 10 10 10 10 10 12 10 10 10 21 10 12 11 10 23 10 10 10 10 10 10 10 10 10 10 10 10 10 10 10 20 10 10 10 10 10 10 10 10 10 10
교회
성명
삼육식품 손창우 삼육식품 송낙천 삼육식품 송성용 삼육식품 송중화 삼육식품 심규택 삼육식품 심길섭 삼육식품 유재흥 삼육식품 윤필중 삼육식품 이민희 삼육식품 이범 삼육식품 이병길 삼육식품 이병운 삼육식품 이성찬 삼육식품 이시호 삼육식품 이의태 삼육식품 이재철 삼육식품 이진익 삼육식품 이철주 삼육식품 정문환 삼육식품 정수철 삼육식품 정연원 삼육식품 정태화 삼육식품 정효현 삼육식품 주현수 삼육식품 진광운 삼육식품 최근순 삼육식품 최신희 삼육식품 최영규 삼육식품 최정수 삼육식품 최형규 삼육식품 홍성수 삼육식품 홍정기 삼육식품 황진익 삼육식품 황현종 삼육치과병원 김병린 삼육치과병원 신성하 삼육치과병원 임정욱 삼육치과병원 조문희 서울삼육고 김길환 서울삼육고 김은영 서울삼육고 김은주 서울삼육고 김인선 서울삼육고 김정혜 서울삼육고 김춘애 서울삼육고 김태호 서울삼육고 김현식 서울삼육고 김호영 서울삼육고 라인철 서울삼육고 박영남 서울삼육고 박진호 서울삼육고 백인영 서울삼육고 손성익 서울삼육고 엄민섭 서울삼육고 엄진홍 서울삼육고 윤주성,국선희 서울삼육고 이근배 서울삼육고 이우진 서울삼육고 이향민 서울삼육고 임형락 서울삼육고 임환영 서울삼육고 장진희 서울삼육고 전규현 서울삼육고 정소진 서울삼육고 정태영 서울삼육고 최덕주 서울삼육고 최승호 서울삼육고 최형욱 서울삼육고 하주연 서울삼육고 하진아 서울삼육중 김경임 서울삼육중 김혜영 서울삼육중 노정래 서울삼육중 박동현
시조 가건 합계
5 15 8 0 10 10 10 10 13 10 13 10 5 5 5 0 4 5 10 10 5 5 1 4 5 10 5 0 1 0 10 0 0 2 10 2 13 5 2 5 4 3 4 5 3 6 10 15 13 5 0 5 15 4 12 4 9 0 10 5 0 0 5 5 1 1 2 10 6 10 3 1 14
5 0 2 10 0 10 0 0 0 0 0 0 5 5 5 10 6 5 0 0 5 5 9 7 5 0 5 10 9 10 0 15 10 8 0 8 13 5 10 5 6 7 6 5 8 4 0 0 2 5 10 5 0 6 3 6 6 14 0 5 10 15 5 5 14 14 8 0 4 0 7 9 0
10 15 10 10 10 20 10 10 13 10 13 10 10 10 10 10 10 10 10 10 10 10 10 11 10 10 10 10 10 10 10 15 10 10 10 10 26 10 12 10 10 10 10 10 11 10 10 15 15 10 10 10 15 10 15 10 15 14 10 10 10 15 10 10 15 15 10 10 10 10 10 10 14
교회
성명
서울삼육중 박명석 서울삼육중 박재원 서울삼육중 박정아 서울삼육중 박진선 서울삼육중 박현석 서울삼육중 박희정 서울삼육중 배현주 서울삼육중 설종원 서울삼육중 송종섭 서울삼육중 이경호 서울삼육중 장영일 서울삼육중 최경미 서해삼육고 강양희 서해삼육고 김기원 서해삼육고 김길두 서해삼육고 김선옥 서해삼육고 김성국 서해삼육고 김성근 서해삼육고 김유향 서해삼육고 김종숙 서해삼육고 남상경 서해삼육고 박동진 서해삼육고 여은정 서해삼육고 오경현 서해삼육고 오미숙 서해삼육고 윤성원 서해삼육고 은영신 서해삼육고 이춘희 서해삼육고 전석진 서해삼육고 전효송 서해삼육고 정풍희 서해삼육고 조옥현 서해삼육고 한명화 서해삼육고 현정균 서해삼육초 김원휘 서해삼육초 유리 서해삼육초 이선희 서해삼육초 이해식 서해삼육초 조명환 서해삼육초 조승연 서해삼육초 지수경 시조사 강선철 시조사 강성 시조사 강성원 시조사 강춘명 시조사 강희철 시조사 김경철 시조사 김기태 시조사 김나영 시조사 김덕영 시조사 김도균 시조사 김상범 시조사 김수진 시조사 김영숙 시조사 김재원 시조사 김종근 시조사 김지은 시조사 김진태 시조사 김해성,백관희 시조사 김현욱 시조사 김효준 시조사 박정은 시조사 박종철 시조사 배혜영 시조사 손정식 시조사 신도근 시조사 신승근 시조사 안효숙 시조사 유재영 시조사 윤미 시조사 이규재 시조사 이선희 시조사 이성한
시조 가건 합계
1 0 10 0 10 5 0 1 10 1 1 2 0 6 13 1 1 8 5 2 7 10 0 0 0 10 1 5 1 5 0 2 1 0 5 0 5 0 5 5 9 7 10 20 15 7 20 5 13 5 10 8 9 5 8 40 6 5 10 7 15 7 7 13 12 42 6 13 13 10 15 7 0
10 10 10 10 0 5 14 9 5 9 9 8 10 9 5 9 12 7 5 9 10 0 10 10 10 0 9 5 14 5 10 13 9 10 5 10 5 10 10 5 1 6 10 0 15 8 20 15 0 8 4 8 4 10 5 0 7 10 10 6 15 6 8 0 8 0 7 0 0 5 5 7 15
11 10 20 10 10 10 14 10 15 10 10 10 10 15 18 10 13 15 10 11 17 10 10 10 10 10 10 10 15 10 10 15 10 10 10 10 10 10 15 10 10 13 20 20 30 15 40 20 13 13 14 16 13 15 13 40 13 15 20 13 30 13 15 13 20 42 13 13 13 15 20 14 15
교회
성명
시조사 이예진 시조사 이정희 시조사 이준은 시조사 이혜연 시조사 이혜진 시조사 임동식 시조사 임영기 시조사 임정철 시조사 임춘길 시조사 임태영 시조사 정규영 시조사 정금숙 시조사 정금순 시조사 정동원 시조사 정상두 시조사 정태식 시조사 조명신 시조사 천화동 시조사 최경석,이경용 시조사 최인혁 시조사 현종일 시조사 홍길현 시조사 홍현철 시조사 황동신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 이영덕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 정현철 에덴요양병원 김기남 에덴요양병원 김남혁 에덴요양병원 김미정 에덴요양병원 김정열 에덴요양병원 김혜순 에덴요양병원 나호림 에덴요양병원 류태희 에덴요양병원 박은영 에덴요양병원 변성철 에덴요양병원 석윤철 에덴요양병원 송정욱 에덴요양병원 신강순 에덴요양병원 안흥련 에덴요양병원 유경혜 에덴요양병원 이석준 에덴요양병원 이승희 에덴요양병원 이연휘 에덴요양병원 장미정 에덴요양병원 전기선 에덴요양병원 전중만 에덴요양병원 조진숙 에덴요양병원 현의준 연합회 강경수 연합회 강석우 연합회 권철순 연합회 김기수 연합회 김도성 연합회 김도형 연합회 김범태 연합회 김수연 연합회 김승임 연합회 김영주 연합회 민경채,김선미 연합회 박래구 연합회 박세현 연합회 박학준 연합회 서정운 연합회 송은영 연합회 신양희 연합회 안재순 연합회 엄덕현 연합회 유경호 연합회 은종혁 연합회 이공주 연합회 이기호 연합회 이병주 연합회 이상용
시조 가건 합계
13 10 20 15 6 0 20 0 8 7 10 19 20 10 8 7 13 10 3 13 10 25 13 15 11 0 40 20 0 6 3 20 6 5 1 15 13 7 1 5 6 15 11 20 8 0 5 41 8 7 15 6 5 5 10 10 10 7 11 3 0 10 10 11 10 0 13 5 9 6 15 11 2
0 10 10 0 7 13 0 20 7 18 10 11 0 5 8 8 2 0 10 0 10 0 0 0 11 13 0 25 12 6 7 20 9 5 9 15 14 7 12 5 5 0 3 10 5 15 5 2 7 9 0 6 5 5 0 3 0 8 7 12 10 0 0 0 5 20 12 10 6 6 0 5 10
13 20 30 15 13 13 20 20 15 25 20 30 20 15 16 15 15 10 13 13 20 25 13 15 22 13 40 45 12 12 10 40 15 10 10 30 27 14 13 10 11 15 14 30 13 15 10 43 15 16 15 12 10 10 10 13 10 15 18 15 10 10 10 11 15 20 25 15 15 12 15 16 12
교회
성명
연합회 이신연 연합회 이일구 연합회 이지춘 연합회 이현진 연합회 이형근 연합회 임봉경 연합회 임상우 연합회 임종민 연합회 임천혁 연합회 정현정 연합회 조용순 연합회 조은비 연합회 조홍준 연합회 채영석 연합회 최재연,심민자 연합회 최형영 연합회 최호성 연합회 한송식 연합회 황춘광 영남삼육중 곽의신 영남삼육중 김승국,안미정 영남삼육중 소성애 영남삼육중 이광영 영남삼육중 이춘병 영남삼육중 장대기 영남삼육중 한기태 영남삼육중 한현정 원주삼육고 강정희 원주삼육고 권순아 원주삼육고 김성중 원주삼육고 김순영 원주삼육고 김종섭 원주삼육고 김중태 원주삼육고 김현수 원주삼육고 박영자 원주삼육고 손정윤 원주삼육고 신종학 원주삼육고 신현균 원주삼육고 안창열 원주삼육고 오세길 원주삼육고 윤재식 원주삼육고 이상의 원주삼육고 이승광 원주삼육고 이승록 원주삼육고 이은영 원주삼육고 이재은 원주삼육고 장광수 원주삼육고 전상훈 원주삼육고 전혜린 원주삼육고 진규홍 원주삼육고 하정수 원주삼육초 김혜숙 원주삼육초 나현철 원주삼육초 남상학 원주삼육초 박광화 원주삼육초 신소영 원주삼육초 원은재 원주삼육초 홍성하 원주삼육초 황철순 재림연수원 박창선 재림연수원 윤재성 재림연수원 정정호 춘천삼육초 양동진 춘천삼육초 이난영 춘천삼육초 이미선 한국삼육고 고영덕 한국삼육고 김금영 한국삼육고 김기송 한국삼육고 김성용 한국삼육고 김재식 한국삼육고 김형기 한국삼육고 박미향 한국삼육고 박신석
시조 가건 합계
5 5 16 5 0 5 5 7 5 10 7 0 0 12 3 1 9 5 15 4 2 3 1 4 5 10 9 10 5 1 0 0 5 9 5 5 5 10 10 15 12 5 10 10 0 10 2 7 6 11 5 3 15 1 1 5 0 10 10 8 0 4 0 0 0 10 10 10 10 0 6 0 5
5 5 0 5 11 10 5 8 13 3 6 10 11 8 7 9 4 10 5 6 8 7 11 6 5 10 1 0 5 9 10 10 5 1 6 5 7 0 0 0 0 5 0 1 10 0 8 4 6 0 10 14 0 11 13 6 10 0 0 2 10 6 10 10 10 0 0 0 0 10 4 10 5
10 10 16 10 11 15 10 15 18 13 13 10 11 20 10 10 13 15 20 10 10 10 12 10 10 20 10 10 10 10 10 10 10 10 11 10 12 10 10 15 12 10 10 11 10 10 10 11 12 11 15 17 15 12 14 11 10 10 10 10 10 10 10 10 10 10 10 10 10 10 10 10 10
교회
성명
한국삼육고 한국삼육고 한국삼육고 한국삼육고 한국삼육고 한국삼육고 한국삼육고 한국삼육고 한국삼육고 한국삼육고 한국삼육고 한국삼육고 한국삼육고 한국삼육고 한국삼육중 한국삼육중 한국삼육중 한국삼육중 한국삼육중 한국삼육중 한국삼육중 한국삼육중 한국삼육중 한국삼육중 한국삼육중 한국삼육중 한국삼육중 한국삼육중 한국삼육중 한국삼육중 한국삼육중 한국삼육중 한국삼육중 호남삼육중고 호남삼육중고 호남삼육중고 호남삼육중고 호남삼육중고 호남삼육중고 호남삼육중고 호남삼육중고 호남삼육중고 호남삼육중고 호남삼육중고 호남삼육중고 호남삼육중고 호남삼육중고 호남삼육중고 호남삼육중고 호남삼육중고
박은미 신승규 엄광섭 엄재관 유병휘 이기원 이성은 이승군 임아름 조은경 최연심 허준행 홍수연 황병석 권광자 김봉현 김은교 김정란 박소희 박흥철 서정아 안상준 우태구 이경희 이봉규 이상현 이인숙 정도교 정문설 조정규 진수호 차동헌 허만준 김보영 김상준 김상훈 김영득 김정임 김지현 박민우 박세환 백춘현 이대원 이상진 이준호 장용수 정찬혁 조정훈 죠영욱 최홍석
미주시조사 해외지역
이왕수 고현희
시조 가건 합계
0 5 15 0 4 0 8 6 1 0 2 2 9 15 5 10 0 10 0 6 8 5 2 3 5 5 5 10 7 7 7 15 12 8 8 10 5 0 10 9 0 1 1 5 0 10 6 5 2 0
10 5 0 10 6 11 2 9 10 10 8 9 1 0 5 0 10 0 10 4 2 10 13 10 5 5 5 0 4 3 8 0 5 2 2 0 5 10 0 1 10 10 9 5 10 0 6 10 8 10
10 10 15 10 10 11 10 15 11 10 10 11 10 15 10 10 10 10 10 10 10 15 15 13 10 10 10 10 11 10 15 15 17 10 10 10 10 10 10 10 10 11 10 10 10 10 12 15 10 10
해외
2017. 12.
0 12 12 8 8 16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