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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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混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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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ck Lives M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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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방식: The way We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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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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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숨겨진 쇼핑 아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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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ore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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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랩시티의 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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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ERN RHAPS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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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uh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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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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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IC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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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SEASON: 도시에서 자연을 소비하는 최적의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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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UAL 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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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eaker's 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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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윤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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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를 여는 ROOKIES AROUND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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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 FELT
EDITOR'S LETTER
가을이 될 쯤이면 기승을 부렸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이라 생각했습니다만, 여전히 뒤숭숭한 요즘입니다. 어느덧 건강 유의하라는 말로 마무리 짓는 안부인사가 익숙해졌습니다. 편집장의 글을 써 내려갈 때면 매번 아쉬움에 가득 찬 한숨을 쉽니다.한 권을 마쳤다는 안도감과 뿌듯함 보다는 후회가 더 크게 남기 때문입니다. 좀 더 좋은 아이디어를 낼 수는 없었는지, 더 나은 편집장일 수는 없었는지. 막 그래도 항상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번 호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르데뷰이들이 말이죠. 그리고 이것이 마지막 르데뷰라면, 그 아쉬움은 훨씬 더하겠지요. 가장 먼저 가제본을 품에 안고 편집 회의에 가던 길, 그 기분은 먼 훗날에도 떠오를 것 같습니다. 편집장으로서 4권의 르데뷰를 보여주고 떠날 수 있어 참 다행입니다. 참 감사합니다.1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함께 해준 Creative Director 박지영에게 가장 큰 감사를 전합니다.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그럼 이번 LEDEBUT 47호도 재미있게 봐주시고 소중히 간직해주세요.
LEDEBUT Chief of Editor 김유정 5
MEMBER LIST
PUBLISHER
ART
PHOTO
장은하 / Jang Eun Ha
Director
Photographer
jangeunha@kaist ac.kr
황명지 / Hwang Myeong Ji
노신가 / No Sin Ga
merfantacy@gmail.com
tomaroh@naver.com
DESK Editor In Chief
MAKE UP
김유정 / Kim You Jeong
Artist
youuujk0114@gmail.com
이채현 / Lee Chae Hyun dudtls551@gmail.com
Creative Director 박지영 / Park Ji Young jyp4948@naver.com
김창준 / Kim Chang Jun changkimxx@gmail.com DIGITAL Videographer
FEATURE Director
강민하 / Kang Min Ha boom7764@naver.com
이호준 / Lee Ho Jun BUSINESS TEAM
dlghwns0408@gmail.com
Director
강태원 / Kang Tae Won ktwon0918@gmail.com
이승연/ Lee Seung Yeon
Editor
ledebut_sy@naver.com
장휘정 / Jang Hwi Jeong
주한솔 / Joo Han Sol
wkdgnlwjd@naver.com
joohansol111@gmail.com
Marketer 남윤경 / Nam Yoon Kyung bcdbsrud@naver.com
EDITORIAL DESIGN Director 김다은 / Kim Da Eun
이영재 / Lee Young Jae
edk703@naver.com
fuduy@naver.com Designer 나유미 / Na Yu Mi
이유진 / Lee Yu Jin
ledebut_mimi@naver.com
lee.workxpace@gmail.com
김지호 / Kim Ji Ho
고유주 / Ko Yu Ju
ledebut_001@naver.com
rhf4050@gmail.com
FASHION Editor
전미솔 / Jeon Mi Sol jeonmi2744@gmail.com
권윤경 / Kwon Yoon Kyung ykk.agnes@gmail.com
정성은 / Seong Eun Jung 12sungeun@naver.com
김지현 / Kim Ji Hyeon wh84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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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 Lee Sang Eun dk130805@gmail.com
DESK
참 많은 말과 인연들이 난무했던 5권이라는 세월이 지나 어느덧 마지막 호수를 앞두고 있네요.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작업물을 만들어내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매 호수를 진행할 때마다 어떤 방향성으로 진행해야 할 지 고민 또한 많았습니다. 하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거쳐온 수많은 종이에 노력을 기울였으니까요. 함께 해준 데스크 그리고 모든 분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잊지 않겠습니다.
LEDEBUT Creative Director 박지영 7
CONTRIBUTORS
BUSINESS TEAM
FASHION
Director
Editor
이승연_내일은 또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하루하루 근심이
권윤경_어느 틈에 1년이 지나 이내 마지막을 정리합니다.
가득하고, 별 탈 없이 누렸던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이 잡지를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많이도 만났지만 이번 호는 유독
요즘입니다. 변한 환경 속에서도 47호를 위해 묵묵히 각자의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첫 컨트리에서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자리에서 노력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첫 번째’를 기념하고 싶지만 그러지 않겠다고. 이번에도
감사합니다.
‘마지막’을 기념하고 싶지만 그러지 않으려 합니다. 데스크와 모든 르데뷰이 수고 많으셨습니다.
Marketer 남윤경_기약 없는 기다림과 긴 장마에 삭막한 소식들까지
ART
겹쳐진, 답지 않게 어두운 계절이었습니다. 익숙하고 소중했던
Director
것들에 대한 향수가 올 해의 여름을 더 깊고 짙고 푸르게도
황명지_코 끝이 시린 계절이 왔네요.. 모든 게 어수선한
한 것 같습니다. 지나치듯 보았던 ‘우리는 서로를 보살펴야
요즘입니다. sns에서는 온갖 테스트들이 유행하는데요..
한다’는 문구가 이토록 가슴에 새겨진 것도 그 때문이겠지요.
밖을 피해 내면의 세계로 들어온 사람들이 많아진 건 아닐까요!
서로를 보살펴야 합니다. 그건 이 사람들이 이번에도 밤을,
저도 저 자신을 발견하는 these days입니다.
새벽을, 그 모든 하루를 열정으로 태운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글과 사진과 생각들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FEATURE
당신 곁의 누군가가 이런 얘기를 하고 있다는, 우리가 내비친
Director
체온이 온기로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찬 바람이 불기
이호준_기묘한 인연을 참 많이도 만났습니다. 같은 꿈을
시작하는 날들이지만 누구도 홀로 추워지진 않았으면 합니다.
지닌 이들이지만, 참 다른 생각과 시선을 가지고 있다는
또 한 호를 무사히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 전하고픈 고운 빛의
점만큼은 늘 새롭고 신선합니다. 얼기설기 엮은 이 책 하나에
말들이 많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얼마나 많은 욕과 분노, 노력,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 모릅니다. 사실, 형태는 제각기 다르지만 모두 잡지 한 권을 향한
이영재_변해가는 사회속에 변하지않는 가치를 가진 르데뷰의
애정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러니 행복했다고 말하겠습니다.
47호에 관심과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진심입니다. 이 곳에 처음 발을 들인 날을 기억하며 마음을
다가오는 가을의 기분 좋은 날씨처럼 기분 좋은 일들과 함께
다잡겠습니다. 몇 년이 지나 이 책을 다시 열었을 때 마주할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억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길 바라면서요. 최선을 다한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모두 고맙습니다.
김지호_이토록 어려운 시기에, 언제나 영감과 용기가 되어주는 르데뷰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합니다.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Editor
감사 드립니다 : )
장휘정_일교차가 큰 요즈음입니다.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다가올 겨울에도 아무 탈 없이 잘 지내시길 바랄게요. 47호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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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IAL DESIGN Director 김다은_즐거운 47호 작업이었습니다. 함께 달려와준 모든 르데뷰이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 니다. Designer 고유주_47호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정성은_감사한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호도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PHOTO Photographer 김창준_2020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올해는 제게 의미 있던 해라 기대가 컸지만 코로나를 필두로 안 좋은 일이 많이 있던 기묘한 한 해네요. 이번 호도 다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 DIGITAL Videographer 강민하_감사한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강태원_좋은 인연으로 좋은 작업 함께 한 47호 르데뷰 크루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주한솔_즐거운 작업이었습니다. 함께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상은_이번호를 위해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집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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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 SPACE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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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 . C SPA O
SMIC S O P .C
C
. COSM E I 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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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TO Model Roland Tuyisenge
An Jeonghoon
Kim Yujung
RenĂŠe Simone
Bakereu
Mariia
Kim Woojoo
Gim Geumone
Bakana
@anhonest93
@yujungkeem
@reneedreamsart
@abeubakereu
Chernozhukova
@k_sw_
@gimgeumone
@t.uyik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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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ia_matsumoto
Nickita Oh
BAYI
Lee Minhak
Kim Mirim
Koo Eunbi
Choi Yonghyen
Hamza
Kim Muhriz
@real9one9
@bayiimt
@z.mhx
@miirriimm
@angoratoki
@choi.yh
@love_is_not_jock
@kimmuhr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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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70 7860 3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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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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