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Tầng 5, Tòa nhà Viện Dầu khí Việt Nam, phố Trung Kính, Phường Yên Hòa, Quận Cầu Giấy, Hà Nội Tel: 04-3224-2439 / Fax: 04-3224-2438 / Email: kskeand@hotmail.com 담당 : 황규선 부장 0904-005-600
CONTENTS 하노이한인소식 ㅣ 2015년 11월호
22 24 26 30
포토 에세이 한인회 도서관 신간 안내 문화강좌안내 리본아트 강좌소개 오피니언
Korean News Photo Grapher
Tran The Phong
29 한인동정 단기 4348년 개천절 경축행사 개최 한글날 기념 한국어학과 축제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베문화역사 강의 금호아시아나 제 4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학축제 홍보전 재외동포재단 한인회와의 간담회 신한은행 방카슈랑스 협약 체결 한국인 채용을 위한 취업설명회 개최 아시아나, 베트남에 45번째 '사랑의 집' 준공 한국문화원 사진 전시 - 정 한국문화원 개천절기념 K-Sound 공연 2015 재베트남 하노이 한인통합골프대회개최 40 한인초대석 조규형재외동포재단 이사장 - 이산 44 피플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 이산
People & Society 46 48 50 55 56 58 62
특집 베트남의 한국어학과 리서치 - 베한타임즈 인터뷰 한국어학과 Huong교수 - 이산 인터뷰 인터뷰 Van 이사장 - 이산 NGO소식 한베문화교류센터 - 기아대책 외 코참소식 베트남 노동부 한국기업과 임금 간담회 외 베트남뉴스 연합뉴스 - 김문성 / 베한타임즈 - 변사근 교육 & 단체 하노이한국국제학교
Essay
Chịu trách nhiệm xuất bản Giám đốc BÙI VIỆT BẮC Chịu trách nhiệm nội dung Tổng biên tập LÝ BÁ TOÀN
66 68 70 72 74
문학에세이 자아성찰(自我省察)의 자리에서 되찾은 행복 - 김승봉 문화에세이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하노이 - 강희엽 문화기행 여성의 지위를 높게 만든 베트남의 자연환경 - 심상준 문화산책 광대한 에메랄드 빛 3개의 분지 호수 “바베”- Huu Ngoc 역사에세이 여영화 ‘암살’로 재조명된 약산(若山) 김 원봉(金元鳳) - 강희엽
HANOI KOREAN NEWS는 재베트남하노이한인회에서 KORCHAM (한국상공인연합회)와 Vietnam-Korea Friendship Association (베한친선협회) 공동 명의로 매월 발행됩니다. Add : Room 713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 HN Tel : +84. (0)4. 3555. 3015~6 Fax : +84. (0)4. 3555. 3017 E-mail : hanoilang@hanmail.net Website : http://hanoi.korean.net HANOI KOREAN NEWS (Korea Chamber of Business in Vietnam) NHÀ XUẤT BẢN HỒNG ĐỨC Địa chỉ: 65. Tràng Tri - Quận Hoàn Kiếm - Hà Nội Email: nhaxuatbanhongduc@yahoo.com Điện thoại: 04.3 9260024 Fax: 04.3 9260031 Số xác nhận ĐKXB: 421-2015/CXBIPH/5 - 12/HĐ. Số QĐXB của NXB: 339/QĐ-NXBHĐ In xong và nộp lưu chiểu năm 2015. Mã số sách tiêu chuẩn quốc tế (ISBN): 978-604-86-4456-7 Ấn phẩm không bán
CONTENTS 하노이한인소식 ㅣ 2015년 10월호
Culture & Event 52 78 82 85 92
베트남문화 베트남 스승의 날 - 편집실 여행기 오토바이로 베트남 종단- 조서형 - 김오정 여행기 7 Summits & 세계 10대 트레일 - 김신교 생활정보 하노이의가을소풍지 - 최소연 베트남역사 거리로 보는 베트남 역사 ‘Le Thay To거리’- 편집실
Column 96 법률칼럼 베트남 기업과 한국기업 간의 분쟁해결 - LE NGOC TUAN 98 경제칼럼 해외금융계좌 · 재산 자진신고 안내 - 양철호 100 경제칼럼 베트남, 아세안경제공동체 출범 - 코트라 102 회계칼럼 부가가치세 환급에 대하여 - 최원신 104 창업칼럼 베트남 프랜차이즈(가맹사업) 진출 - 코트라 106 생활칼럼 착한 미생물 EM을 아시나요 - 최소연 108 패션칼럼 가을 아이템 ‘트위드 자켓’ 외 - 신혜경 110 요가 요실금과 성기능 강화 - 김진희 112 건강칼럼 자외선 강한 베트남에서의 선글라스 상식 - 홍두산 114 건강칼럼 기능성 위장관 질환(4) - 김시찬
Information 77 공모전 베트남 여행 수기 공모전 - 편집실 88 베트남카페 Vanilla Hanoi매일 아침 케이크를 굽는 곳 - 조서형 90 업소소개 목향 /베스코 /까시 /문희 헤어 118 부동산정보 하노이 주요아파트 임대차 시세 - 쭝화부동산 121 버스여행 버스로 즐기는 하노이 여행 124 신작영화 007 SPECTRE 외 126 알림장 매매/ 구인구직/ 아파트 임대 등 128 문화게시판 11월의 행사 소개 /편집실 129 옐로우 페이지
주요 배포 도시 하노이.다낭.호치민 시 일부 발행부수 (5,50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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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Essay
22
Korean News in Hanoi
I포I토I에I세I이I
사파의 계단식 농경
한 방향으로 밀어붙이는 단순성의 힘 태산을 고원한 명상의 세계가 아닌 삶의 텃밭으로 일용할 양식으로 보는 사람들 켜켜이 펼쳐지는 까마득한 계단 밭을 보면 한 방향으로 밀어 붙이는 단순성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도 보게 된다. 태산의 정수리에서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계단 밭은 매일 같은 일을 반복하는 자들에게 주는 희망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사진: Tran The Phong /글: 이산 기자
하노이 한인소식
23
New book
한인회도서관
11월의 신간 도서 목록 No
도서명
저자
출판사
No
저자
출판사
1 애프터 다크
무라카미 하루키
비채
31 상사가 키워주는 사람들의 비밀
안미헌
가디언
2 지지않는 청춘
이케다다이나쿠
조선뉴스
32 회사가 직장동료를 당신의 적으로 만드는 비밀
이남훈외
비젼코리아
3 글자전쟁
김진명
새움
33 마션(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앤디 위어
알에치 코리아
4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박광수
예담
34 새로운 100년
법륜
오마이북
5 스코치 트라이얼(메이즈러너시리즈2)
제임스 데시너
문학수첩
35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신시아 샤피로
서돌
6 메이즈러너1(메이즈러너시리즈1)
제임스 데시너
문학수첩
36 고구려-발해인(칭기스칸2)
전원철
비봉
7 이니미니
M.J 알리피
북프라자
37 충동의 배후
데이비드 루이스
세종연구원
8 남은 날은 전부 휴가
이사카코타로
웅진 지식하우스
38 하루 10분 엄마습관
무라카미 로이치
로그인
9 걸 온 더 트레인
폴라 호킨스
달콤한 책
39 양파의 왕따일기 2
문선이
파랑새
10 그림자 소녀
미셀뷔시
달코
40 MT 생명공학
연세대학교 최강열 청어람
11 진짜 제주
노송이 외
책밥
41 나는 진짜 나일까
최유정
푸른책들
12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사이토 다카시
위즈덤하우스
42 다문화 이웃이 직접 들려주는 다문화 전래동화
경인교대
예림당
13 데스큐어
제임스 데시너
문학수첩
43 검은눈물 석유
김성호
미래아이
14 킬 오더(메이즈러너0)
제임스 데시너
문학수첩
44 열세살, 학교폭력 어떻하죠?
임여주
스콜라
15 삼성의 CEO들은 무엇을 공부하는가
백강녕 외
알프레드
45 너구리 판사 퐁퐁이
김대현
창비
16 사장의 생각
신현만
21세기북스
46 위기탈출 넘버원 17
에듀코믹
밝은 미래
17 고혈압은 병이 아니다
마쓰모토 미쓰마사 에디터
47 위기탈출 넘버원 18
에듀코믹
밝은 미래
18 고구려-발해인(칭기스칸1)
전원철
비봉
48 내일은 실험왕 32(기체와 공기)
스토리
아이세움
19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이석원
금책
49 위기탈출 넘버원 19
에듀코믹
밝은 미래
20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카트린지타
걷는나무
50 코믹 메이폴스토리 75
송도수
서울문화사
21 21세기 자본
토마 피케티
글항아리
51 코믹 메이폴스토리 54
송도수
서울문화사
22 워터십 다운의 열한마리 토끼
리처드 애덤스
사계절
52 쿠키런 어드벤처 10
송도수
서울문화사
23 라면을 끊이며
김훈산문
문학동네
53 인사이드 아웃
디즈니무비
꿈꾸는 달팽이
24 메스커레이드 이브
히카시노 게이고
현대문학
54 삼시세끼, 이밥차 1
이밥차요리
그리고 책
25 조선왕조실톡1(조선패밀리의 탄생)
무적핑크
이마
55 광복군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태극기 이야기
신현배
가문비어린이
26 적기 교육
이기숙
글당출판
56 새 하늘을 연 영웅들
정하섭
창비
27 잭 아저씨네 작은 커피집
레슬리 여키스
김영사
57 절대로 실수하지 않는 아이
마크펫,게리 루빈스타인
두레아이들
28 파묻힌 거인
가즈오 이시구로
시공사
58 평화의 소녀상
윤문영
내인생의 책
29 백년동안의 고독
G.G. 마르케스
청림
59 까마귀 소년
야시마 타로
비롱스
30 연봉의 비밀
윤선희
한스미디어
60 조커
수지 모건스턴
문학과 지성사
한인회 도서관 이용 안내 평일 : 오전 10시 ~ 오후 5시(월~금) 토요일 : 오전 9시30분 ~ 오후 4시 ■ 위치 : 참빛 7층 713호, 한인회 내 한인도서실 ■ 문의 : (04) 3555-3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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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Korean News in Hanoi
I11I월I신I간I도I서I
감정코치 K 1,2 머리 쓰는 법보다 더 중요한 마음 쓰는 법에 대해서
야구
코치도 아니고 축구코치도 아닌 감정코치 K는 마음 쓰는 법을 알려주는 코치이다. 만화로 그려져 있어서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오는 감정코치 K.
최근 한인도서실 대여 순위 일 순위를 달리고 있는 책이다. 감정코치 K의 주인공 K는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한계에 부딪힌 현장의 교사들에게 바 람처럼 나타나서 선생님들의 고충을 해결해주는 흰머리 미지의 남자이다. 이 책을 감 수한 최성애 선생님이 흰머리이시고 최성애 선생님의 남편이자 또 다른 감수자인 조 벽 선생님이 바로 ‘선생님들의 선생님’이라고 불리시는 분이기에 감정코치 K는 조벽 선생님과 최성애 선생님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교사들의 상담교사 K는 자신이 해결사나 구세주로 불리기 보다는 <감정코치>로 불려 지기를 원한다. 그 까닭은 그가 활용하는 상담기법이 바로 감정코칭이기 때문이다. 감 정코칭이란 감정이 작동하는 원리를 이해해서 자신의 감정과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 고 공감하는 법을 알려주는 코칭법이다. 조벽 선생님과 최성애 선생님은 이 책의 서문 을 통해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감정코칭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 기술인지를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 감정코칭을 다시 설명하자면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이해해서 조율할 수 있고 나 아가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공감해줌으로써 진정으로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관계의 기술이다. 여러 학자들이 행복의 예측인자에 대해 연구한 결과 행복은 성 적으로도 경제력으로도 예측할 수 없었고 유일하게 행복을 예측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예측인자는 바로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라고 한다. 감정코칭은 타인과의 진정 한 소통으로 긍정적인 관계를 맺게 해주는 비결이기 때문에 행복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은 감정코칭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요즘 청소년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에도 도움이 된다. 요즘 아이들이 느끼는 고민들이 아이들의 언어로 실감나게 그 려져 있다. 아이들이 외모나 또래관계, 성 적과 미래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 생생하게 알 수 있다. 아 이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또는 아이들 을 가르치는 교사라면 한번쯤 읽어 볼만 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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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강좌 안내 주소: 713 Chamvit Tower, 117 Tran Duy Hung, Hanoi /문의: 04) 3555-3015 /6, Email: hanoilang@hanmail.net
제 5기 문화강좌가 10월 초에 개강하였습니다. 문화강좌 접수 시작 1분 안에 다수의 강좌가 마감되었고, 추가로 반을 개설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총 23반이 개강하였습니다. 하노이 교민 여러분들의 많은 신청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0월 말에는 연필 수채화, 연필 소묘반 (이메일 접수 마감)이 개강 되었으며, 11월 초에는 뜨개반 (모자, 발매트, 수세미)이 개강 예정이니 이메일로 문화강좌 소식을 듣기 원하시는 분은 hanoilang@hanmail.net으로 성함과 이메일 주소를 보내주시면 등록해 드리겠습니다.
제 5기 문화강좌 (20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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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명
요일 / 시간 / 기간
베트남어 왕초급 1
월,수 (주 2회) / 12:00~13:30 / 12주
10월 05일
Linh
900,000
수강료 포함
베트남어를 처음 접하시는 분, 성조부터 기초회화 및 문법을 배우고 싶으신분
베트남어 왕초급 2
월,수 (주 2회) / 13:50~15:20 / 12주
10월 05일
Linh
900,000
수강료 포함
베트남어를 처음 접하시는 분, 성조부터 기초회화 및 문법을 배우고 싶으신분
베트남어 초급 1 (기존반)
화,목 (주 2회) / 12:00~13:30 / 12주
10월 06일
Linh
900,000
수강료 포함
300개 상황별 회화 문장으로 기본을 다지고 싶으신분 (기존반, 책 중간부터 진도 시작, 인원 충원반)
베트남어 초급 2 (신규반)
월,수 (주 2회) / 10:00~11:30 / 12주
10월 12일
Giang
900,000
수강료 포함
인사대 교재 진도A 1권부터 시작. 인사대 선생님이 출강
베트남어 중급 A
화,금 (주 2회) /12:30~14:00 / 12주
10월 06일
Linh
1,100,000
수강료 포함
인사대 교재 진도A 2권부터 시작. 인사대 선생님이 출강
베트남어 중급 B (신규반)
월,목 (주 2회) / 10:00~11:30 / 12주
10월 05일
Thu
1,100,000
수강료 포함
인사대 교재 B (신규반, 책 처음부터 진도 시작, 베트남어 시험 대비 가능)/ 하노이대 선생님이 출강
베트남어 중급 B (기존반)
월,목 (주 2회) / 12:30~14:00 / 12주
10월 05일
Thu
1,100,000
수강료 포함
인사대 교재 B (기존반, 책 중간부터 진도 시작, 인원 충원반, 베트남어 시험 대비 가능)/ 하노이대 선생님이 출강
영어 beginner 1
금 (주 1회) / 10:00~11:30 / 12주
10월 09일
hailey
1,000,000
별도
영어 초급반, 원어민 강의, 기초 회화 및 문법
영어 beginner 2
금 (주 1회) / 12:00~13:30 / 12주
10월 09일
hailey
1,000,000
별도
영어 초급반, 원어민 강의, 기초 회화 및 문법
영어 Pre-intermediate
수 (주 1회) / 12:30~14:00 / 12주
10월 14일
Cha Cha
1,000,000
별도
영어 초중급반, 필리핀 강사, 4기 강사와 동일
영어 intermediate
목 (주 1회) /10:00~11:30 / 12주
10월 08일
Darrly
1,100,000
별도
영어 중급반, 원어민 강사. 4기 강사와 동일
리본아트반
화 (주 1회) / 13:00~14:40 / 10주
진행중
이수연
300,000
700,000
손바느질 취미반, 성인 대상
손바느질반
금 (주 1회) / 12:30~14:00 / 6주
10월 02일
김우현
300,000
800,000
*대상 : 리본아트에 관심있는 분 /*개인준비물 : 가위
연필수채화 (명화반)
수 (주 1회) / 10:00~12:00 / 8주
400,000
개인 준비
*성인대상 (인원 충원반) *강의 내용 :19세기 명화 따라 그리기 *개인준비물 : 스케치북, 4B연필, 미술용 지우개, 물통 (본인이 재료준비) * 수채색 연필 (물에 녹는것), 수채화붓 주문 예약 가능
연필 소묘반
목 (주 1회) / 10:00~12:00 / 10주
10월 21일
유혜정
400,000
수채색 연필 (물에 녹는것), 수채화붓 주문 예약 가능
주산 암산반 (신규반)
토 (주 1회) / 10:20~11:20 / 12주
10월 03일
최희숙
1,200,000
50,000
*대상 : 초등학생 (신규반) *내용 : 주판을 이용하여 수,연산,암산능력 향상
주산 암산반 (기존 오전반)
토 (주 1회) / 11:30~12:30 / 12주
10월 03일
최희숙
1,200,000
50,000
*대상 : 초등학생 (기존반. 4기 연속반) *내용 : 주판을 이용하여 수,연산,암산능력 향상
주산 암산반 (기존 오후반)
토 (주 1회) / 13:00~14:00 / 12주
10월 03일
최희숙
1,200,000
50,000
*대상 : 초등학생 (기존반. 4기 연속반) *내용 : 주판을 이용하여 수,연산,암산능력 향상
한국역사의 이해 (고려시대 편)
토 (주 1회) / 11:40~12:50 / 10주
10월 03일
조정순
900,000
교재비포함
*대상 : 중학교 1,2학년 대상 *주제 : 고려시대 강의를 듣고 한국 역사를 이해
생각하는 논술. 철학
토 (주 1회) / 13:30~14:30 / 8주
10월 03일
조정순
900,000
교재비포함
*원동연박사의5차원 전면교육 / *교재 : 5차원 3분 묵상 *대상 :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주제 : 지문을 읽고 줄거리 이해, 자기 생각을 발표함으로써 논술능력 및 철학적인 사고를 동시에 향상
한국어 초급
화 (주 1회)/ 09:30~11:30
진행중
노승희
무료
별도
1. 한베가족 우선 2.한국기업에 종사하는 베트남인
한국어 초중급 1
화,금 (주 2회) / 10:00~11:30
진행중
신창옥
무료
별도
1. 한베가족 우선 2.한국기업에 종사하는 베트남인
한국어 초중급 2
화, 금 (주 2회) / 0:00~11:30
진행중
한화중
무료
별도
1. 한베가족 우선 2.한국기업에 종사하는 베트남인
한국어 중급반
월 (주 1회) / 12:30~14:00
진행중
이유리
무료
별도
1. 한베가족 우선 2.한국기업에 종사하는 베트남인
한글 어린이반
토 (주 1회) / 10:30~11:10
진행중
무료
별도
한베가족 어린이를 위한 한글반 (5세~9세)
Korean News in Hanoi
개강일
10월 21일
강사
유혜정
수강료
교재 및 재료비
레벨 수준 및 강의 내용
*성인대상 (인원충원반) *강의 내용 : 사진 및 여러 가지 기물과 석고상을 그려보면서 명암의 이해와 연필소묘의 능력을 기른다. *개인준비물 : 스케치북, 4B연필, 미술용 지우개, 연필깎는 칼 (본인이 재료 준비)
I문I화I강I좌I안I내I
한인회 문화강좌
한인회 문화강좌“리본 아트반”
아름답고 실용적인 생활 소품을 만들어 가요 리본을 기본 재료로 헤어핀, 머리띠, 코사지, 카네이션 볼펜, 액 자 테두리 등의 다양한 생활 소품들을 돋보이게 하고 생활을 아 름답게 꾸며 나갈 수 있는 <리본 아트반>이 인기 리에 진행 중이 다. 한인회 문화강좌 리본 아트반의 이수연 선생님은 ‘회원들이 흥미를 갖고 열심히 따라와 줘서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 모두에 게 관심 있는 중급 코사지 반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본 아트반은 총 10주 코스로 현재 7주 차를 맞고 있으며 매주 새로운 테마를 선정해 작품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이 반의 손혜숙 회원은 ‘애 키우고 살림하는 주부로만 살아 오 며 많은 미적 감각들을 무뎌졌는데, 리본 아트 강좌를 통해 여성 으로서의 섬세한 감성들이 되살아 나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유현숙 회원은 딸들을 키우고 있는데 매주 카네이션 볼펜이 나 머리띠 등을 만들어 주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본 강좌 는 그날 그날 마음에 드는 실용적인 결과물들을 가질 수 있게 되 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수연 선생은 리본 아트반을 통해서 지난 7주간 생활 소품들을 만들어 오는 동안, 아이들 교육정보와 그 외 해외생활의 유익한 정보 교환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또한 해외생활 하 며 자칫 무료해질 수 있는 생활에 활력이 되어 회원들이 더 좋아 하는 것 같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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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하노이 한인 여성합창단 창단 1주년 기념공연
사랑 그리고 합창 2015. 12. 5 (토) 오후 7:30 그랜드프라자 2층 밀레니엄 볼룸 특별출연: 신혜경 패션쇼, 하노이 한인 어린이 합창단, 미러클 합창단&오케스트라
문의: 094-310-2193, (04) 3555 3015/6
단장 하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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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지휘자 박성민
주최: 하노이 한인 여성합창단 주관:
반주 백운혜
한인소식 광고주는 4만 교민의 공익과 행복을 지원하는 후원자 이십니다.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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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2015년 노벨문학상
벨라루스의 여류 작가 스벨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수상
노벨 재단은 10월 8일(현지 시각) 벨라루스
년 처음 발간된 후 200만부가 넘게 팔렸다.
출신 여성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Svetlana Alexievich)에게 노벨 문학상을 수
그녀는 편견이 없는 아이들의 시선으로 제2차
여한다고 밝혔다. 여성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세계대전의 실상을 담은 『마지막 증인들』을 썼
수상하는 것은 14번째이다. 노벨 재단은 알렉
고, 러시아가 벌렸던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범
시예비치에 대해 〈운을 넘치는 글, 우리 시대
죄적 실상을 다룬 『아연(亞鉛) 소년들』도 발간
고통과 용기를 기념하는 작품을 보여줬다〉며
했다. 이후 알렉시예비치는 사회주의 체제 붕
수상 배경을 밝혔다.
괴와 자본주의의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시도한 사람들에 대해 다룬 『죽음의 매력에 빠
알렉시예비치는 1948년 벨라루스 태생으로
진 사람들(1993)』과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War`s
에 후유증을 담은 『체르노빌의 목소리(1007)』
Unwomanly Face)』 『체르노빌의 목소리(원
등을 잇따라 출간하여 명성을 얻었다.
작 Voices from Chernoblyl)』 등 사회주의 체 제의 몰락과 전쟁에 대해 써 왔다. 알렉시예비치는 탐사보도 전 문 저널리스트 출신으로 여러 사람들을 인터뷰해 모은 이야기를 논픽션 형식으로 쓰는 다큐멘타리 산문 작가다. 그녀는 소련 붕괴 후 독립한 조국 벨라루스에서 독재 통치에 대 한 비판적 태도로 탄압을 받아 유럽에서 망명 생활을했다. 그녀 의 첫 저서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는 제2차 세계대 전에 참전했던 소련 여성의 고통과 슬픔을 담은 작품으로,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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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Korean News in Hanoi, Vietnam
Korean News에는 한인회 및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체와 각 기관 및 단체의 소식과 한인동정을 전해드립니다. <자료 보내실 곳 : hanoilang@hanmail.net>
단기 4348년 대한민국 개천절 경축행사 개최 하늘이 열린 날, 국악으로 한국 국경일의 흥을 더 해…
민족의 하늘이 처음 열린, 개천절 기념행사가 주베트남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전대주) 주최로 지난 2일 저녁 롯데호텔 그랜드볼룸 에서 개최되었다. 식전 행사로는 국악단 ‘소리개’의 ‘상주 아리랑’ 을 모티브로 한 ‘새벽길’로 행사의 서막을 장식했으며, 참석자 모 두의 복을 비는 ‘판 굿’으로 신명 나는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전대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는 기념사를 통해 “수교 22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베트남은 올 8월까지 한국의 대 베트남 누적투 자가 429억 달러이며 대 베트남 투자는 400억 달러가 넘는 유일 한 우호국가”라며 “한국의 개천절을 맞이하여 양국 간의 협력관 계가 더욱 활발하게 발전되고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애국가 제창은 하노이 한인여성합창단이, 베트남 국가인 티 엔콴가(진군가)는 여성합창단 지휘자인 박성민 테너가 아내 장찐 피아니스트의 반주로 불러 환호를 받기도 했다. 그 외 이번 개천 절 행사는 한국문화원(원장 박낙종)이 기획한 색다른 국악공연으
비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첨단 기기들이 전시되며 각국 VIP 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로 한국 국경일의 의미를 한 층 새롭게 연출했으며, 행사장 밖 로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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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한글날 기념, 제 6회 한국어학과 연합축제 한글을 통해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길
제 6회 한국어학과 대학연합 축제가
고, 올해는 한국문학 번역원의 지원
‘569돌 한글날’을 기념하며 지난 10
을 받아 베트남어로 번역된 한국문
월 24일 하노이대학교 캠퍼스에서 개
학 도서 전시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최되었다. “다 함께 즐기는 한글”이라
박경철 KF(korea foundation) 하노
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엔 하노이
이 사무소장은 ‘축제의 주인공인 한
대와 인사대, 외국어대, 중부 다낭 외
국어학과 학생들은 향후 한베교류
대, 후에 외대를 비롯해 세종학당에
의 실무적인 일을 해야 함으로 본 축
이르기까지 총 13개 교육기관이 참
제를 통해 선의의 경쟁과 더불어 소
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본연합축제는 베트남을 중북부와 남부로
통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국 공공기관들
나누어 전국의 모든 한국어학과가 참여하는 축제로서 전국 규모
의 협업의 산물인 본 축제는 한국문화원(박낙종 원장)이 주동이
의 축제로는 전세계에서 유일한 한국어 교육기관 축제이기도 하
되어 제 1회부터 3회까지 치렀고 이후, KF가 책임 주최기관으로
다.
계승하여 행사를 꾸려가고 있다. 베트남의 한국학은 동남아에서
축제 프로그램은 한글퀴즈대회와 대학별 장기자랑, K-POP 경
가장 활발해 현재 14개 대학에서 한국어 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연, 한국음식축제, 각 부스 별 테마가 있는 전시회 등으로 다채롭
있으며 중국, 일본, 미국에 이어 4번째로 크게 활성화되어 있다.
게 구성되었다. 그 외 특별 행사로 작년엔 UCC 콘테스트가 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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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한I인I동I정I
다문화 가족, 부모와 함께 듣는 베트남 전통문화 한-베 역사와 문화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강연
10월 24일 그랜드 호텔에서 주베트남대사관과 하노이한베가족 협회 주최로 ‘베트남 여성의 전통문화’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총 10회로 구성되어 있는 강연 프로그램 중 6번째 강연이었다. 이날 강의에 나선 베트남 여성박물관의 Nguyen Thi Bich Van관장 은 ‘베트남의 전통 문화의 가치를 발현하고 구국의 열정으로 나 라를 건설하고 있는 베트남 여성’의 역사적 배경을 하이바 쯩, 바 찌에우 등의 인물을 들어 설명했다. 또한, ‘적이 집에 가면 여자도 싸운다’라고 하는 베트남 특유의 문화가 형성되게 된 과정을 2시 간동안 설명했으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베가족이 안고 있 는 다문화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과 베트남 양국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의 강의로 이뤄졌으며, 11월에도 토요일 “자녀와 함께 꼭 가봐야 할 한국문화 유적 10 선”을 비롯해, “해외거주 자녀 교육 노하우” 등이 준비되어 있다.
<강연 프로그램 안내> 회차 1
일정 9.12.(토) 15:00
강사 국제학교 역사교사
주제 한국 역사의 태동과 발전
장소 한인회강의실
2
9.19.(토) 15:00
국제학교 역사교사
한국 역사 속 수난과 극복
한인회강의실
3
10.03.(토) 15:00
베트남여성연맹 국제국장 Nguyen Thi Hoai Linh
베트남 여성의 품격 Phẩm chất tốt đẹp của phụ nữ Việt Nam
한인회강의실
4
10.10.(토) 15:00
국제학교 역사교사
한국 역사 속 위대한 인물들
한인회강의실
5
10.17.(토) 15:00
국제학교 역사교사
아름다운 한국의 문화유산
한인회강의실
6
10.24.(토) 15:00
베트남 여성박물관장 Nguyen Thi Bich Van
베트남 여성의 전통문화 Truyền thống văn hóa của phụ nữ Việt Nam
그랜드플라자
7
10.31.(토) 15:00
국제학교 역사교사
한국문화의 우수성(건축, 음식)
한인회강의실
8
11.07.(토) 17:00
이익주 서울시립대교수
자녀와 함께 꼭 가봐야 할 한국 문화 유적 10선
그랜드플라자
9
11.14.(토) 15:00
국제학교 역사교사
현재의 역사문제(독도, 간도 등)
한인회강의실
10
11.21.(토) 17:00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예정)
해외 거주 자녀 교육 노하우
그랜드플라자
※ 일정 문의: 한베가족협회(+84 4-7305-6212)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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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금호아시아나, 제 4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대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공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베트남 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 난 2007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 <제 4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하노이, 호치민, 다 낭, 후에 등 베트남 전역에서 예선을 통해 본선에 오른 총 20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1 주일 간의 한국문화체험 기회가 주어지며, 대상과 금상, 은상 수 상자 3명은 각각 1년, 6개월, 3개월 간 한국에서 유학할 수 있도 록 항공권과 기숙사비 등 비용 전액을 지원 받게 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 최초 로 문화재단을 설립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 장 학사업은 물론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의 문화교류 사업을 지속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10월 16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대학교
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서 ‘제9회 금호아시아나 장학증서 수여식’과 ‘제4회 금호아시아
이날 영예의 대상은 Nguyen Hue Thu (하노이 국립외대 3년)학
나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금호아시아나 장학생
생이 차지했고, 금상은 Nguyen Xuan Bach (하노이대 4년), 은
으로 선발된 학생은 총 100명으로 대학 재학 중 학비 전액이 제
상은 Pham Le Anh Thi (다낭 외대) 학생이 수상 했다.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학축제 홍보전 한국 농식품에 대한 입체적 체험으로 K-Food의 인지도를 제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8일 하노이 사범대학교에서 베 트남학과 가을 생일자 축제를 통해 한국음식 홍보전을 펼쳤다. 2015년 베트남 소비자 체험 홍보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베 트남 중심 도시에서의 한국문화축제 및 대학축제 등의 행사 참 여를 통해 한국 농식품을 홍보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홍보부스는 다양한 한국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축제객들의 눈길을 끌었 다. 음식 코너에는 인삼류, 음료류, 소스류, 면류, 주류(막걸리), 과 자류 등 전반적인 한국 농식품들이 전시되었고, 음식체험 코너에 는 김밥, 떡볶이, 불고기, 비빔밥, 잡채 등의 한국요리 시연과 시 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류와 더불어 한국 식문화에 관심이 높 은 젊은 층들은 이날 한국 농수산식품과 식문화에 대한 입체적 인 체험으로 K-Food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기회를 제공 했다. 1967년 설립 이래 농산물 수급 안정, 유통개선, 수출진흥을 통 해 우리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수산식품의 해외진출에 앞장서 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앞으로도 주한국문화원과 현지 한인학생회 및 YAFF 하노이와 공동으로 유사한 사업 방향 을 추진해 나갈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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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한I인I동I정I
하노이 한인회, 재외동포재단과의 간담회 동포사회 잘 되려면 한인회를 구심점으로 좋은 역사와 전통 세워야 으로 추정했다. 재외동포들은 지역마다 이주배경의 성격이 모두 다른데, 베트남은 새롭게 개척한 신이주 지역이며 젊은 나라 특유 의 역동성 등을 감안할 때 교민 수가 더 팽창될 것으로 전망한다 고 말했다. 최이사는 재외동포가 잘 되려면 한인회를 구심점으로 좋은 역사 와 전통을 세워나가는 일이 중요하며 가장 우려되는 건 동포사회 의 분규라고 지적했다. 그런 면에서 하노이 한인회는 금번 2015년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도 입증했듯 최우수 한인회인 만큼 앞으로 의 활동상에 더욱 기대가 된다는 뜻도 전했다. 이에 윤상호부회장은 하노이 한인회는 교민 치안을 위해 시경과 의 핫라인을 통한 119긴급콜센터 와 대사관 민원봉사, 도서관운 재외동포재단은 지난 10월 12일 하노이 한인회와의 간담회를 그
영, 20여개의 문화강좌 개설 등을 설명했다. 또한 올해 성황을 이
랜드 플라자 7층 한인회 사무실에서 가졌다. 이날 최동준 기획이
룬 한베축제가 현지와의 우호교류에 주요한 만큼 재단의 큰 관심
사는 향후 재외동포재단이 재외동포청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이
과 후원을 바란다는 말도 전했다. 그 외 한인회의 법적지위와 한
는 정부가 재외동포 지원을 적극 확대하려는 의지며, 더불어 모국
인회관 건립 부분이 수립되면 명실공히 동남아의 허브가 될 수 있
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긴밀히 하려는 의미임을 밝혔다. 현재 전세
는 한인회가 될 수 있기에 재외동포재단의 관심을 바란다고도 전
계에 진출해 있는 재외동포는 미주지역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재
했다.
일동포 수가 양 6백만, 아시아와 유럽이 약 100만이며 총 720만
신한베트남은행 & PTI (우체국보험) 방카슈랑스 협약 체결 ‘자동차 보험, 주택화재보험’ 등 손해보험 상품 판매 개시 신한은행 베트남(은행장 허영택)은 PTI (Post office & Telecommunication Insurance, 사장 Bui Xuan Thu)와 지 난 10월 13일 롯데레젼드호텔에서 방카슈랑스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지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보험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보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선적으로 자동차 보험과 주택화재보험 판매를 시작하고 추가로 건강 및 상해보험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한국에서의 방카슈랑스 경험을 바탕 으로 고객을 보험사에 단순히 소개만 하는 베트남 현지 방카 모델 에서 벗어나 선진 한국형 방카슈랑스 시스템을 도입해 보험계약 상담과 체결이 은행 창구에서 이뤄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고 있는 손해보험사로 2014년 기준 29개 보험사 가운데 시장점유
PTI(우체국보험)는 한국 동부화재㈜의 자회사로 1998년 설립,
율 5위,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보험회사이
지난 5년간 베트남 상위 손해보험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
다.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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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한국인 채용을 위한 취업설명회 개최 구직 신청 300여명 중 25명의 인재 선발 이날 K-Move 멘토 베트남취업 Know How 강연엔, 윤상호 SMBL 코스코 마케팅 CEOdhk 최봉식 BIC WAVE GROUP CEO의 특별 강의가 마련되기도 했다. 이번 취업설명회 행사장엔 14개의 기업들이 참여해 참가부스를 설치했고, 구직 신청 300여명 중 25명의 인재를 선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외 서울 기업들과의 화상면접을 치른 구직자도 30여 건이 이뤄졌다. 본 행사는 고용노동부의 후원과 한국산업인력공 단 주관으로 이뤄졌다.
청춘은 Move! 세계로 Move! 라는 기치를 내건 한국인 채용 취업 설명회가 지난 10월 23일 그랜드플라자에서 개최됐다. 이번 설명 회의 목적은 해외취업희망자 및 베트남 내 현지 유학생 등 우수한 한국인력의 베트남 구인통로를 개척하고 해외취업 활성화를 도모 하자는 데 그 의의를 두었다. 또한 해외 취업 희망자 및 베트남 내 우수한 한국인력을 대상으로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에 실질적인 알선을 통해 실속 있는 취업설 명회가 되자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행사 관계자는 말했다.
아시아나, 베트남에 45번째 '사랑의 집‘ 준공 건축 비용 1500달러 아시아나 승무원들이 마련 10월 22일 아시아나항공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베트남 번 째성(Ben Tre)에 45번째 '사랑의 집‘을 준공해 입주를 마쳤다고 밝혔다. '사랑의 집‘은 아시아나항공 소속 캐빈승무원으로 구성 된 봉사 동아리 '오즈유니세프(OZUNICEF)‘가 지난 2004년 베 트남 번째성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되고 있다. 공사기간은 약 3개월이 소요됐으며 마을 주민들과 '오즈 유니세 프‘ 회원들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사랑의 집을 건축하는 비용은 약 1500달러로 전액 '오즈유니세프‘ 회원들의 회비와 성금 모금으 로 마련된다. 침실과 부엌을 꾸며 건축된 주택이어서 코코넛 잎이 나 나무판자로 외벽을 만들어 생활하는 베트남 빈민층에는 큰 도 움이 되고 있다.
이후 현재 하노이, 다낭 등의 한-베트남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45번째 '사랑의 집‘을 새로운 보금자리로 맞은 호티득(여/66)씨는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설치 △사랑의 집 짓기 △희망의 도서관
“아시아나항공이 아름다운 생활터전을 마련해줘 감사한다”며 “내
건립 △저소득층 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베트남 아름다운 교
집이 생겨 모든 일에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
실‘ 등 한-베트남간 우호증진을 위한 민간 외교 사절단으로서 활
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3년 베트남 호치민에 첫 취항한
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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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한I인I동I정I
한국문화원 한-베 사진 교류전 ‘정’ 개최 이상복·부박리엔 작가, 상대국의 추억을 작품으로 형상화 트남 작가의 작품 사진 42점을 통해 상대방 국가에서 살며 느껴 온 ‘정(情)‘을 주제로 표현했다. 이상복 작가는 하노이한국국제학교 교감선생님으로 재직 중이 며 베트남의 풍경을 사랑하게 되어 자신이 방문했던 베트남 각 지 방의 풍경과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냈다고 전했다. ‘하이장성의 여 름’, ‘봄이 온다’와 같은 작품을 통해 베트남에 대한 인상을 형상 화했으며, 현지에서 살아가며 느껴온 작가의 추억도 작품에 담아 내었다. 이와 함께 한-베 가족인 부박리엔 작가는 디지털 아트 사 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게 된다. 부 박리엔 작가는 한국인 남편과의 삶을 통해 한국문화와 일상의 모습을 작품으로 친근하 게 담아내었다. 부박리엔 작가의 작품은 ‘남이섬’, ‘풍경’등의 작품 주베트남한국문화원(원장 박낙종)은 2015년 10월 15일(목)부터
이 전시된다.
25일까지 문화원 원내에서 한국-베트남 ‘정(情)’사진교류전을 개
두 작가는 서로의 국가를 제 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교류
최한다. 개막식은 10월 15일 한국문화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
전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관계 역시‘정’으로 더욱 깊게 연결
되었다.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베트남한국문화원 박낙종 원장
올해는 한국-베트남 수교 23년을 맞이하는 해로 양국은 정치, 경
은 “두 작가의 ‘정(情)’이 녹아있는 사진작품을 통해서 한국과 베
제, 문화뿐만 아니라 민간교류분야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트남 사람들이 모국의 풍경과 문화를 더 자랑스럽고 사랑하게 되
교류전의 주제는 ‘정(情)‘으로, 한국의 이상복 작가와 부박리엔 베
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주베 한국문화원, 개천절 기념 'K-sound' 공연 펼쳐 국악단 ‘소리개’ 초청 경남 랜드마크타워 72 야외무대서 주베트남한국문화원(원장 박낙종)은 개천절 기념 축하공연 및 전 통 국악공연을 선보이고자 지난 2일 사단법인 국악단 ‘소리개’를 초청해 하노이 경남 랜드마크타워 72 야외무대에서 'K-sound‘ 국악 공연을 펼쳤다. 국악단 ‘소리개’는 신디, 대금, 아쟁 등의 국악과 첨단의 소리를 믹 싱해 한국의 전통 장단인 중모리 장단 위에 끊어질 듯 이어지고 꺾어질 듯 휘어지는 <새벽길>로 서곡을 열었다. 이어서 호남, 영남, 중부의 뛰어난 장구쟁이들의 <삼도 설장구>를 비롯, 역동적인 삶 의 꽃 길을 표현한 Seven Road, 2003년 유네스코 세계 무형유 산으로 선정된 바 있는 판소리 흥보가, 삼도사물놀이, 아리랑 변 주곡, 판 굿 등의 순서로 7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우정 출연한 베트남 국립음악아카데미 및 청춘극장 무용단 의 베트남 전통 공연도 곁들여져 한베문화교류의 장을 열기도 했
선보인 사단법인 국악단 ‘소리개’는 우리의 전통 문화예술을 연구
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판굿 공연 후에는 사물놀이 가락에 맞
보존하고 창작 및 해외 교류 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춰 관객들과 함께 신명 나는 난장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번 무대를
전파하고 있다.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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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2015 하노이 한인통합골프대회 성황 대회 친목을 너머 교민 대화합의 장으로
2015년도 재베트남 하노이 한인통합골프대회가 지난 10월 3일
축제로 이어지며 기분 좋은 대미를 장식했다. 고상구 한인회장은
화빙의 피닉스골프장에서 개최되었다. 본 대회는 매년 3월에 개최
대회 인사말을 통해 늘 한인회 집행부를 믿고 성원을 아끼지 않은
되는 한마음 체육대회, 12월의 송년회와 더불어 베트남 북부 한
전대주 대사와 이대봉 참빛 그룹 회장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본
인 사회의 가장 큰 행사로 꼽힌다. 이날 행사엔 전대주 주베트남
골프대회라는 친목을 통해서 교민사회의 더 큰 화합이 이뤄지길
대사와 고상구 한인회장, 류항하 코참회장, 김정인 민주평통지회
바란다고 전했다.
장, 이대봉 참빛그룹 회장 등을 비롯해 모두 312명이 참가했으며
전대주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하노이 한인회의 건전한 리더십을 통
주니어, 시니어, 여성부로 나뉘어 화합의 라운딩 레이스를 펼쳤다.
해 교민사회가 바르게 잘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대회엔 드래곤 코스 3번 홀과 피닉스 16번 홀에 홀인원
며, 한인 동포들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자기 계발에 노력해 나가
경품으로 벤츠 C200이 걸어 대회 분위기도 한층 경쾌하게 진행되
면 그 것이 곧 이 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위하는 길이라는 뜻을 밝
었다.
혔다.
행사 기획에서 경기 진행과 시상에 이르기까지 이번 대회를 진두
이날 대회는 시니어와 여성부는 드래곤 코스, 주니어는 피닉스 등
지휘한 하노이한인회 체육분과 김영규 이사는 “이날 채택된 신페
2개 코스에서 각 18A, B조로 나누어 12시 정각 샷건 방식의 티업
리오 방식 채점은 고수와 하수 누구나 우승할 기회가 주어지는 방
으로 시작되었다. 한편 신페리오 채점방식으로 진행된 이날의 통
식으로 고수가 조금은 유리할 수 있지만 그날 어느 정도의 운이
합챔피언은 시니어, 주니어, 여성부 전 참가자 중 아무런 핸디 적
따라줘야 우승 할 수 있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방식”이라고 설
용 없이 최저타를 기록한 참가자에게 주어졌다. 영예의 통합챔피
명했다. 하지만 정작 경기 결과보다는 홀인원 경품인 벤츠 C200
언은 1 언더파를 친 박상일 씨가 차지했고, 부문별 챔피언은 신종
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린 대회였지만 아쉽게도 이 날 벤츠의 주인
수(시니어), 경규영(주니어), 김미주(여성부)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공이 나오지 않았다. 경기 후 개그맨 박준형의 사회로 진행된 저녁 만찬은 시상과 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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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2015 골프대회 후원리스트 순번
협찬사
대표
협찬내용
순번
협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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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코랄리스
대표
협찬내용
1
루이까스텔
권혁배
드라이버(개당3800만동상당)x3 골프볼(6000만동상당)x300줄 상품권(천만동)
40
부영비나
이중근
디지털피아노 교환권x1
2
세종학원
배종남
퍼터x2
41
경남비나
이효종
칼리다스 숙박권x3
3
동도프라자호텔
신종수
퍼터x1
42
믿음치과
4
3HVINA
이택규
퍼터x1
43
법무법인(유) 로고스
5
SEIN
김정인
퍼터x1
44
비나 파이오니아
Standard Chartered Bank 조수만
퍼터x1
45
고궁
강정미
500만동
골프공x2box
46
미래건설
손호정
500만동
47
하이퐁한인회
김수영
현금 500만동
48
덕부가구
신성현
현금 300만동
6
바우처
임플란트 무료 시술권x1 김유호
법률자문권($1,000)x1 현금$1000(홀인원홀 2개 $500씩)
7
한신
8
기업은행
9
신한은행
조경수
골프공
10
ADD 그룹
박성주
골프공x6box
49
고주몽
최선호
하노이-인천 왕복항공권
11
매그낫
정운택
골프캐디백x1
50
아시아나
이상훈
하노이 인천 비즈니스항공권x1
12
법무법인(유) 태평양
배용근
Golf Wedgex1
13
ACS LOGISTICS VINA
나의수
골프우산x5
51
참이슬
14
제이에이치 코스 비나
최기영
캐디백x1
52
중소기업진흥공단
15
우리은행
권혁태
클리블랜드웨지x1, 고급벨트x1
53
16
태평양참치
미니백x16
54
미니백x14
55
디럭스룸x2, 비즈니스룸x1 스파x5, 골프바우처x4"
56
100만동 상품권x5
17
J GOLF
18
소리언스 건설
19
참빛
20
WA Cafe
21
정운택
롯데센터, 더 레지던스 주말이용권 이종국 (2박3일 4인 이내)x2
보스턴백x2
안광희
하희선
통뼈연가
골프용품
현금
소주x5 box,진로스타일 x테이블전체 주류
양창영
발렌타인21년x1
KOTRA
이규선
발렌타인(주류)
HJC Vietnam
박승용
Helmetx8 pcs
농협은행
이우식
홍삼제품,설화수 화장품셋트x1
코웨이
윤휘
공기청정기x1,탈취제x24 4천만동 상당 코웨이 제품 (홀인원 상품)
57
엄이건축
김광석
고급마스크팩(5개)x9
100만동 상품권x4
58
약진베트남 코참
골프공x10box
여성용 레깅스x45
22
연경
100만동 상품권x1
59
23
신정
100만동 식사권x3
60
류항하
40인치 TVx1
HMK 현대오일뱅크
변점석
자동차엔진오일x1box(4)
산삼배양근x1
24
박가네
100만동 식사권x2
61
25
비원
50만동 식사권x2
62
스펙 ISO
구본수
스마트폰 고숙충전기x5
100만동 식사권x2
63
미원
고려홍삼농축액x2
64
글로컬김
김억근
원용덕 삼채의성흑마늘농축액 세트x5
65
신한은행
신동민
락앤락 선물세트x15
26
본가
홍선
27
스쿨푸드
홍선
50만동 식사권x4
28
봉추찜닭
홍선
50만동 식사권x4
29
단아
전신마사지 상품권x4
뉴원드호텔
땀수건 전체참가자 제공
에비스파
등수기관리 +베이직페이스패키지 2회x1
66
30
67
에버론
실크 이불x3
31
몰리
20만동 상품권x12 50만동 상품권x4
68
케이마트
32
가인
50만동 상품권x5
69
33
하노이 아울렛
50만동 상품권x2
34
가가귀국선물
50만동 상품권x1
35
르오르프리미엄
50만동 상품권x2
36
송지아
이병철
숙박+라운딩x10
37
롯데호텔
이정열
숙박권x1, 식사권x1, 스파이용권x1
38
에이스마트
권도훈
50만동상품권x6
바우처
70
항공권
고상구
국민은행 서울불고기,하노이 비즈니 차정민 스 선 호텔
수건x400(참가자전원) c200(홀인원상품)x1 오뚜기 선물셋트x1인덕션x3 셀원 산삼줄기 세포x1 box ($400상당)
71
도루코비나
면도기x참가자 전체
72
사랑채
전기장판x5
73
GM 라텍스
라부인(죽부인)x5
74
Academy K
수강 신청권 1매
75
Mercedes Benz Vietnam
C200(홀인원상품)x1 캐디백x1,보스턴백x2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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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조 규 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모국과 720만 재외동포는 상생 공동체입니다 차세대 정체성 유지 위한 우리말, 역사 교육 지원도 확대할 것 조규형 이사장은 “재외동포들은 대한민국이 해가 지지 않 는 나라로 만드는 첨병이다”라고 말했다. 즉 한국에 해가 진다 해도 지구 반대편의 동포들은 아침을 열고 있기 때 문이다.” 150년 이민사를 통해 동포사회는 한민족의 저 력인 인내와 성실함, 뜨거운 교육열로 거주국 상류사회에 진입한 상태이다. 여기엔 2세들을 각계 각층에 진출시킨 교육열이 큰 밑거름이 되었다.
조 이사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세계적으로 720만 동포가 170
700만 재외동포 지원에 힘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규형 재단
개국에 정착한 해외 동포망은 동포사회의 힘이자 우리 대한민국
이사장님의 근황과 더불어 최근 재단의 역점사업에 대해서도
의 힘’이라며 이런 동포사회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발휘하기 위
한 말씀 해주시기 바랍니다.
해선 크게 결집하여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해야 할 때라고 말한다.
하노이 동포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면으로나마 인사를 드리게
재단에서도 그 일환으로 한인회장대회, 한상대회 등을 확대하고
되어 반갑습니다. 10월은 저희 재외동포재단으로서는 매우 바
있으며 그 외 옥타 회의, 한인과학자 모임, 의사모임 등 전 세계
쁜 한 달입니다. 10월 첫 주엔 서울에서 세계 80여 개국으로부터
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륙별, 지역별 직능 단체 모임의 활성
400여 한인회장이 참석한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있었습니다. 그
화가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리고 이어서 세계 한상대회가 경주에서 열렸는데, 이 대회에는
조규형 이사장은 외무고시 8회로 1974년 외무부에 들어가 외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우리 동포 경제인 900 여명과 국내 중
무부 남미과장, 외교통상부 중남미국장,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소기업인 26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또 지난주에는 세계 각지
(KEDO) 집행이사, 주브라질 대사 등을 역임했다. 그에겐 복잡
에서 활약하는 동포 정치인들이 참석한 세계한인정치인대회가
한 주제를 명쾌하게 집약할 줄 아는 혜안이 있어 보인다. 그렇기
서울에서 열렸는데 여기에는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
에 소신도 분명하다. 무엇보다 150년 이민사를 통해 거주국 주
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국가에서 국회의원을 위시한
류사회에 진출한 동포사회가 이젠 모국과 더불어 전세계 네트워
주의원 시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 선거를 통해 공직에 당선해서
크로 결집해야 할 때라는 말이 큰 울림으로 들린다. /이산 기자
활동하고 있는 우리 동포 정치인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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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초I대I석I
한 행사에 보듯이 재단의 역점사업은 전 세계 170개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720만 재외동포가 지역별, 직능별로 네트워크를 맺고 모국인 대한민국과 연대감을 강화하는 일들 이라 할 수 있겠습 니다. 물론 동포 차세대들의 정체성 유지에 가장 기초가 되는 우 리말, 역사, 문화를 가르치는 교육도 저희 재단의 대표적 핵심사 업 중 하나입니다. 금번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유치에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이 번 대회를 통한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무엇인지요? 이번 한인회장대회의에서는 세 가지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첫 째가 지금 국내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통일의 메시지를 한인회 장들을 통하여 전 세계 한인회에 전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돕는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위치에 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국력
이번 한인회장대회의 슬로건을 “통일로 가는 대한민국, 재외동
과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해외동포들이 기여할 잠재력이 매우
토가 함께 합니다” 로 정했었습니다. 한반도 사정과 통일 전망에
크다는 말씀입니다. 반대로 동포사회도 모국과 네트워크를 통하
대한 전문가 강연도 있었고, 한반도 통일을 지지하는 세계의 여
여 기대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경제인들과 네트워크
론을 일으키고 확산하는데 우리 동포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이 크
를 통하여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수 있고, 그 외 교육, 동포단체
다는데 인식들을 같이 하였습니다. 또 통일 나눔 펀드에 성금을
활동에 대한 상호 교류나 지원 등등 인데 실제 이런 교류는 지금
모아 기탁하기도 했습니다. 둘째는 지역별 한인회장들 간 시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구술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
을 많이 갖도록 하여 서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나아가 각 지역
는 말이 있듯이 세계각지에 흩어져 사는 동포들 간 그리고 해외
한인회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하여 토론하고 앞으로 나
동포와 내국인 간 서로 만나고 연결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
갈 방향에 대하여 지혜를 모으도록 하였습니다. 셋째는 정부와
에 저희 재외동포재단의 역할이 있습니다. 동포들 간 지역별, 세
의 대화가 있었습니다. 선거, 병역, 국적, 건강보험 등 우리 동포
대별, 직능별로 연계해주고 이를 통해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
들이 해외에서 살면서 겪는 국내제도와 관련된 어려움이나 애로
축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인회장대회, 한상대회, 차세대
사항에 대하여 정부 유관기관의 담당자들로부터 설명도 듣고 동
대표자 대회, 세계한인 정치인 포럼 등 행사가 그 일환이고요.
포사회의 건의를 전달하는 유용한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동포들 간 교류가 가능
한인회장 대회에서 얻는 메시지는 박 대통령께서 한인회장대회
하도록 코리안 닷 넷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막식에서 행한 축사에서 말씀 하신 대로 해외동포는 우리나라 의 소중한 국가자산이고, 해외동포는 모국 대한민국이 발전할
전세계적으로 볼 때 대한민국 재외동포들의 결집력이나 대외적
때 해외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번영할 수 있다는 것 다시 말
영향력은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요? 또한 보완할 점은 무엇인
해 모국과 해외동포는 상생하는 공동체라는 사실입니다.
지요. 얼마 전 저와 만난 미국의 한 인류학자는 글로벌 시대에 세계적
언젠가 ‘재외동포는 단순 지원대상이 아닌 국력 신장의 첨병’이
으로 720만 동포가 170개국에 정착하여 산다고 하는 것은 대한
라 하셨는데 향후, 모국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재외동포 사회에
민국에 축복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우리는 세계적으로 몇 안
서 가장 크게 기대할 수 있는 일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되는 큰 해외 동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우리
이스라엘이 국가 창설에서부터, 오늘날 발전에 이르기까지 해외
동포사회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점차 커지고 있고 그 결과 거
유태인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주국 사회에서나 모국에 대하여 기여 할 잠재력이 커지고 있다
720만 동포도 각 거주국에서 한인 특유의 근면성, 끈기, 높은 교
고 봅니다. 이것은 동포사회의 힘이자 우리 대한민국의 힘이기
육열로 각 거주국에서 잘 정착했을 뿐만 아니라 거주국에서 주
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동포사회의 역량이나 영향력이 효과적
류 사회로 진출도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특히 현지에서 교육을
으로 발휘되기 위해서는 결집되어야 합니다. 결집력이라는 측면
받은 2세 들의 정치, 경제, 문화예술, 언론 등 각 분야에서 진출
에서는 이제 우리는 시작단계에 들어갔다고 평가하는 것이 맞을
은 참으로 놀라울 정도입니다. 한마디로 우리 해외 동포사회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각자 거주지에서 정착하고 다음 세대를
역량과 위상이 높아져 이젠 명실상부하게 모국과 상생 즉 서로
훌륭하게 길러 내는데 바빴던 것이죠. 그러나 이제는 여유도 생
하노이 한인소식
41
초대석
겼기도 했지만 서로 힘을 합치고 연
장님을 위시하여 교민안전 119
대해야 더 성장하고 더 발전할 수 있
콜 센터 운영과 민원봉사에 힘을
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입니다. 그
합해주신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
런 면에서 한인회장대회 한상대회
사 말씀을 드립니다. 한인회의 법
등 세계적 차원의 모임도 더 확대되
적지위와 관련해서는, 한인회가
고 그 외 옥타 회의, 한인과학자 모
물론 동포들의 자발적인 조직이
임, 의사모임 등 전 세계적인 네트워
라 하더라도 회계투명성 확보, 의
크를 구축할 수 있는 크고 작은 대륙
사 결정과정의 적법성 보장, 원활
별, 지역별 직능 단체 모임들이 활발
한 지휘부 승계 등 이유로 법적 지
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모임
위를 갖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
을 통해 우리 동포사회의 결집력도
각합니다. 그러나 각 나라의 법적
강화되리라 봅니다. 또 지역별로도 분규 중에 있는 단체들이 없
여건이나 제도가 다르므로 일괄해서 말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
는 것은 아니나 대부분의 단체들이 전반적으로는 점차 바른 방
운 문제입니다. 해서 저희 재단으로서는 각지 한인회가 현지 법
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동포사회의 결집력
체제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법적 지위를 취득 할 것을 권장하
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우리 동포 각자가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고 있습니다만 이를 강요하거나 어떤 지원의 조건으로는 하고
것입니다. 방관자가 많은 조직이나 사회는 절대 응집력을 가질
있지는 않습니다. 베트남에는 다행히 없습니다만 다른 지역에서
수 없으며, 그렇게 되면 조직으로서 영향력도, 힘도 가질 수 없
한인회 분규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데, 분규발생 예방을 위한 대
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책으로 한인회를 재단에 등록하고 등록된 한인회에 대해서 회장 단대회 초청이나 정부 예산지원을 실시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만
지난 선거에 부진했던 재외국민 투표율을 개선키 위해 오는 20
하나, 많은 한인회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임
대 총선에는 어떤 점들이 보강될 예정인지요?
을 감안 할 때 좀 더 연구해야 할 문제라 생각 합니다.
그 동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정치권은 재외국민 투표율을 높 이기 위해 선거제도를 보완하거나 개선하기 위하여 논의를 계속
그 외 베트남에 거주하는 14만 재외동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해 왔습니다. 그 결과 2015년 8월 기준으로 재외국민 참정권 보
씀이 있으면 해주시기 바랍니다.
장 관련법이 개정되었습니다. 재외국민들의 투표 편의를 위해
최근 동포사회 증가추세를 보면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의 한인
여러 사항들이 변경 되었는데, 주요 내용으로는 해외선거인 우
사회 규모가 가장 빠른 속도로 증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
편 등록 신청을 가능케 함으로써 등록을 위해 관할 공관을 방문
라와 동남아 국가 간 경제관계가 급속도로 확대 발전되는 것이
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 했습니다. 또한 주민등록법 등 개정에 따
주요 이유가 되겠습니다만 근본적으로 많은 분들이 이 지역의
른 관련규정을 정비하고 재외선거 귀국투표를 보장함으로써 재
경제발전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
외국민의 투표참여를 위한 환경을 개선하였습니다. 그 밖에도
에서 베트남 동포들은 정말 미래를 내다보고 기회의 땅으로 가
공관 외 장소에 추가 투표소 설치를 검토하는 등 재외국민들이
신 의지와 용기를 지닌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만큼 그 곳에
투표에 참여하시는데 불편함을 해소하는 여러 제도적 보완책들
서 열심히 일하고 번영함으로써 개인의 성취는 물론이고 베트남
이 활발히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발전, 나아가 한국-베트남 두 나라 관계 발전에도 기여하는 훌 륭한 역할을 하시고 계십니다. 저도 우리 동포들이 현지에서 단
하노이 한인회는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우수사례 경연에서
합하여 차세대의 정체성 유지를 위한 교육에 심혈을 쏟으며 문
최우수상을 받은 것처럼 동포사회를 위해 의욕적인 활동을 펴
화활동, 봉사활동을 통하여 베트남 사회에 한국을 알리는 공공
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적 지위가 없어 보다 큰 일을 하는데 많
외교관의 역할을 활발히 하고 계신데 대해서 늘 감사한 마음 지
은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이사장님의 고견도 청하
니고 있습니다. 저희 재단으로서도 베트남 동포사회 단합과 활
고 싶습니다.
동에 조그마한 힘이나마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 동포사회
하노이 한인회가 현지 동포사회의 단합과 권익 신장을 위하여
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여러 가지 좋은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것을 늘 감사와 존경심 을 가지고 지켜보아 왔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한인회 고상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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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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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하노이한인회,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최우수 한인회선정” 쉐라톤워커힐에서 전세계 80여개국 400여명의 한인회장 참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2015 세
지난 7월 네팔 대지진 복구 의연금을 모금
계한인회장대회’에서 참석자 투표를 통해
해 한화로 약 1650만원을 오스트리아 사마
베트남 하노이한인회(회장 고상구)를 최우
리타 재단에 전달하는가 하면, 시리아 난민
수 한인회로, 우수한인회로는 오스트리아
어린이들을 비롯한 난민 어린이들을 대상으
한인연합회(회장 천영숙)와 중국 선양한인
로 여름캠프를 열고 수재의연금을 적십자사
회(회장 박영완)로 선정했다. ‘한인회 모범
에 전달하는 등 이웃돕기에 앞장서 왔다.
사례 발표’ 사전공모를 통해 접수된 16개
그 외 우수상을 차지한 중국 선양한국인회
국의 21개 사례 중, 최종 경연에 오른 베트
도 민관협력 사례로 주목 받았다. 선양한인
남 하노이한인회(회장 고상구), 오스트리
회에서는 2007년 서탑에 ‘한인회 민원센터’
아 한인연합회(회장 천영숙), 중국 선양한
를 설립, 한국인들의 민원 해결, 통역, 사건
국인회(회장 박영완)가 지난 7일 워커힐쉐
사고 해결 등에 앞장서 왔다. 2013년부터는
라톤의 비스타홀에서 경연을 벌인 결과다.
민원센터를 ‘교민안전협의회’로 개칭, 한국
베트남 하노이한인회는 1992년 수교 당시
인 비자문제, 사건 사고 중에서도 선양지역
100여명에 불과하던 교민 수가 현재 약 4만 여 명으로 늘어난 가
의 장례절차 관련한 서비스를 모두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다. 지
운데 교민들의 안전을 위한 <119 긴급 콜센터>와 <영사과 민원
난 7월 중국 길림성 집안시 지방행정연수원 버스 사고 때는 민관
안내 지원>을 통한 민관일체의 활동상 등을 들어 최우수 한인회
합동대책반의 일원으로 사고 수습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모범
로 선정 되었다. 특히 대사관 및 현지 시경 공안부와의 공조체제
이 됐다.
로 ‘119 긴급 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함으로써 교민들의 안전에
재외동포재단은 8일 폐회식 시상식 시간을 통해 베트남 하노이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가 주목 받았다.
한인회를 비롯한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 중국 선양한국인회에
대사관 영사과 민원봉사 지원도 교민과 현지인들을 위한 인상적
‘자랑스런 한인회’ 현판을 수여하고, 우수활동을 소개해 준 재일
인 서비스다. 한국으로의 입국서비스가 한국에 대한 첫인상이라
민단 및 애틀랜타 한인회에는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여겨, 한인회는 영사과 민원실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민원실 입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는지난 10월 5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을
구에 상주하며 민원 안내 및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교
마치고 8일 폐막했다. 재외동포재단 주최로 서울쉐라톤그랜드
민대상 문화강좌와 도서관 운영, 의료봉사와 베트남 불우이웃돕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80여 개국에서 온
기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교민사회 발전과 화합을 이끌어
400여 명의 한인회장들이 참가해 ‘광복 70년! 통일한국으로 가
내어 최우수 한인회로 선정됐다.
는 길, 재외동포가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우수상을 차지한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회장 천영숙)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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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특I집I기I사I
고상구 하노이 한인회장
꿈꾸는 자와 꿈을 이루는 자의 세계관 교민 대화합, 최우수 한인회의 마인드로 갈 수 있습니다 고상구 회장은 2015 세계 한인회장대회에서 우수사례 경연을 통해 <하노이 한인회>를 최우수 한인회로 만들 었다. 하노이 한인회의 발표가 진행되는 동안 대회장에 참석한 전세계 한인회장들의 숨 죽인 채로 무대에 집중 했다. 첫째로 <교민안전 119 콜센터>와 영사과 민원실 지원을 통한 <민관협력>의 사례, 그 외 문화 인프라가 부 족한 해외에서 도서관 운영과 20여가지 <문화강좌 유치 및 활성화>, <스포츠 문화 동호회 지원>, <현지 의료봉사 및 불우이웃돕기> 등 모든 면에서 성과를 내고 있기 때 문이다. 고상구 회장을 생각하면 오직 꿈만 꾸는 자와 그 꿈을 실현해 나가는 자의 차이에 대해 떠올려 보게 된다. 미 지의 이상세계들을 현실로 한땀 한땀 밀고 나간다는 건 단순 의지만으로는 어려운 일이다. 하지 만 이번 대회를 지켜보며 조금은 그의 세계관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다. 한인회장대회에 참가할 무렵 고회장은 불면을 이룰 지경으로 한 쪽 어깨에 통증을 안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우수사례 경연대회 하루 전날 대회 리허설을 치렀다. 그리고 리허설을 통해서 누가 진정한 승자일지는 이미 판가름이 나 있었다. 집중력 있게 객석을 끌고 가는 고회장의 무대 매너 도 뛰어 났고, 내용과 PPT의 구성력에서도 독보적인 우위였다. 생각 같아선 미리 샴페인이라도 터트리고 싶은 기분이었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고상구회장을 만났을 때, 대본이 상당부분 바뀌어 있었다. 마음을 늦추지 않고 밤새 대본을 고쳐 쓴 것이었다. 그렇게 대본을 다시 쓰는 일이 낮에도 반복 되었다. 잠시 외 출할 때에도 원고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그 시종여일의 기세가 그대로 무대에 올랐으니 이변이 없는 한 승자는 바뀔 수가 없었다. 고상구 회장은 무대를 내려와서야 하노이 한인회가 최우수 한인회가 되어야만 하는 이유에 대 해 언급했다. 이유는 교민 대화합이었다. 하노이가 세계 최고의 동포사회라는 마인드로 더 큰 화 합을 해나가야 할 때며 그래서 최선을 다 했노라고 말했다. 토요일 한인회엔 아이들을 위한 강좌가 열린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주산반이 있고 다문화가족 의 5세~ 6세 아이들을 위한 한국어 강좌가 있다. 아이들이 수업하는 동안 엄마들은 한인회 사무 실에서 독서와 뜨개질을 하거나 담소를 나누기도 한다. 그런 생활의 따뜻한 소음들이 편집실에 들려 올 때 꽃나무에 내린 고운 햇살 같은 행복감이 잦아 든다. 주말 한낮의 평화가 한인회 사무 국에 상주한다. 한인회가 교민들의 따뜻한 사랑방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이날이 오기까지 한 리더의 고집스런 행보가 있었고, 그를 위시한 한인회 봉사자들의 애정과 노력이 있었다. 이제 고 상구 회장의 바람처럼 더 큰 화합의 물결이 인다면 주말 한인회 사무국의 평화가 넘치고 거리로 흘러서 교민사회 전체로 잦아들지 않을까 하고 기대해 본다. /이산 기자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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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베트남 한국어학과의 현주소와 발전방향 (남부 편) 한국문화원 유치, 남부지역도 절실하다
한국어 학과 개설 대학들 현재 호찌민 시에는 5개 대학에 한국어과가 개설되어 있고, 총 학생 수는 1.200여명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호찌민인문사회과학대학
반히엥(Văn Hiến) 대학
•설립년도
•설립년도: 2007년
1994년 동방학부 동아시아학과 소속 한국학과 설립 2015년 1월 : 한국학과가 동방학부에서 분리 독립
•학생 수: 약 200명(1~4년) •강사: 베트남인 13명(학사 6명, 석사 7명), 한국인 3명
•학생 수 : 480명(1~4 학년) •강사 베트남인 24명(학사 2명, 석사 19명, 박사 3명)
한국인 11명(석사 7명, 박사 4명)
한국어학과 선택 이유는 한국유학과 취업 순 한국어과에 다니는 학생 50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
외국어정보 대학
과 다음과 같은 답변을 얻게 되었다. 한국어과에 입학하게 된
•설립년도: 1995년
이유를 묻는 질문에 ‘한국 유학’이라고 답한 학생이 32%로 가
•학생 수: 약 300명(1~4년)
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그냥 한국이 좋아서’라고 답한 학생이
•강사: 베트남인 10명, 한국인 4명
18%에 달했다. ‘한국어 통역’이나 ‘한국기업 취업’을 하기 위해 서라고 답한 학생들은 각각 14%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알
홍방(Hồng Bàng)대학
수 있는 것은 취업이라는 현실적인 목표도 이유가 되고 있지만,
•설립년도: 1999년 9월
그보다는 한국에 대한 동경과 선호가 한국어과 입학의 주된 배
•학생 수: 125명(1~4학년)
경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아직 한류열풍이 학생들
•강사: 베트남인 11명, 한국인 3명
의 선택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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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특I집I기I사I
한국어를 시작한 동기는?
학교 학습과정의 만족도는? 5% 0%
■ 유학 ■ 통역원
14%
■ 매우 만족
■ 번역사
21% 14%
28%
■ 만족
■ 한국어 강사 ■ 한국이 좋음
18%
14%
■ 조금 불만족 67%
■ 매우 불만족
■ 취직 ■ 무응답
4%
4%
학교 이외의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한국어 공부시 가장 어려운 점은? 3% ■ 말하기 ■ 독해
32%
29%
■ 한국드라마 보기
24%
■ K-POP 배우기
■ 듣기 ■ 쓰기 0%
36%
5% 71%
■ 한국 사람들 만나서 대화하기
■ 기타(사투리)
한국어 학습을 위해 한국사람을 얼마나 자주 만나는가?
한국문화를 자주 접하는가?
0% 10% 19%
■ 만나지 못한다 ■ 1달에 1~3회 정도 ■ 1달에 3회 이상
71%
43% 57%
■ 접하고 싶지만 기회와 장소가 없다 ■ 자주 접하고 있다
■ 매일 만남
종합평가와 향후 발전을 위한 제언
양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야 한다. K-POP을 10곡 이
한국 베트남 수교 2년 후인 1994년 호찌민인문사회과학대학이
상 알고 있는 학생이 다 수일만큼(57%) 이들은 한국 문화에 깊은
처음으로 한국학과를 개설하였고, 그 이후에도 여러 대학에서
관심을 갖고 있지만, 이들에게 더한 갈증을 풀 수 있게 해 줄 수
한국어학과를 개설하여 상당한 역사를 갖게 되었다. 수적으로
있는 장이 없다. 하노이 지역에서는 한국문화원을 통해 한국영화
질적으로 상당한 성장을 이루어 왔고, 안정된 교육 시스템 덕분
감상, 전시회 관람, 태권도 배우기, 국악기 배우기 등이 상시 제공
에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감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학생들
되고 있지만 남부 지역(호찌민 시)에는 이러한 공공 기능 장소가
은 학교 안에서의 교재 중심 학습 이외에도 한국 사람을 만나는
없다. 높은 한국어 수준을 갖춘 어학 능력자 배출도 중요하겠지
등 살아있는 학습을 중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만, 한국학과에 입학한 학생들이 한국 문화와 전통을 깊이 이해
하지만, 시급히 개선되어야 하는 것은 한국문화를 접하고 교육
하게 하여 진정한 한국 홍보대사가 되게 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
받을 수 있는 적절한 장소가 제공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다
이라 할 것이다. /자료: 베한타임즈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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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Tran Thi Khanh Van 베트남 통신사 부사장
한국어 조기교육, 이젠 베트남에서 필요합니다 한-베 양국, 정서적 깊이 더 친밀해 져야…
Van 부사장은 1992년 하노이 종합대에서 수교 이전 부터 한국어 공부를 했다. 계기는 새로운 언어, 문화에 대한 관심 때문이었다. 졸업 후 대우와 베트남 합작사 인 코리아텔레콤에서 근무했고 문학과 언어 전공이었 던 그녀는 사회현상에도 관심이 많아 98년 베트남 통 신사에 입사하게 됐다. 언론사에서 근무한 18년 중 12 년은 국제국에 근무하며 한반도 관련 문제들을 심도 있게 다뤄 오기도 했다.
베트남의 한국 전문가 중 하나인 Van 부사장은 한국과 베트남의
한국어 보급, 베트남에 더 확대 되어야 한다
관계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그녀에 의하면 한-베 관계는 문
사회적으로는 한-베 양국의 교류가 20년이 지났어도 정확한 고
화와 정서 등 유사점이 많아 비슷해 보이지만, 한 겹 깊게 들어가
급 정보에 대한 접근은 여전히 어렵다. 실례로 베트남 기자협회의
면 다른 점도 많다고 말한다. 비슷한 것과 같은 것은 다르다. 문제
기자단이 1만 명 가량되지만 그 중에 한국을 정확히 이해하는 사
는 비슷한 걸 같다고 생각하는 데 있다는 게 그녀의 생각이다. 때
람은 몇 명 안 된다. 한국을 잘 소개할 수 있는 매체가 드물다는
문에 더 깊게 파고들어 더 세심히 다뤄져야 할 부분들이 아쉽게
것이다. 때문에 한국어를 아는 베트남 사람들이 더 많아져야 바
도 방치된 경우도 많다고 한다. 그 중엔 상대국에 대한 이해가 잘
른 소통을 기반으로 한-베 양국이 더욱 친밀한 관계로 나아갈 수
정리되기도 전에 어설픈 선입견으로 굳어진 예도 허다하다. 그녀
있다. 언어를 통해 문화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기대할 수 있기 때
가 한국에서 유학했던 지난 4년 동안 많은 한국사람들이 한국에
문이다. 그러려면 한국에 가는 유학생들이 대폭 늘어야 한다는
시집왔냐고 물었다. 당시엔 베트남 사람이 한국에 있는 경우 학
생각이다.
술 교류나 혹은, 그와 유사한 인적 교류로 보기 보다는 다른 시각 으로 보는 예가 많았다. 지금도 그런 예는 왕왕 일어난다. 선입견
한국어 조기교육, 이젠 필요하다
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하는 Van 부사장과 인터뷰에서 나눴던
베트남이 일본과 수교된 지는 40년이 지났다. 또한 일본어는 중
주요 내용들이다. /이산 기자
학교 과정부터 배우고 있다. 현재 영어, 불어, 독일어, 일본어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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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특I집I기I사I
2외국어로 조기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일찍부터 언어와 더불어
의 문화교류를 오랫동안 이어오고 있다.
자연스럽게 문화를 습득할 수 있다면 그만큼 상대국에 대한 이해 의 폭을 높일 수 있기에 한국어 조기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
베한 타임즈, 베트남의 정론을 담은 출구로
한다.
현재 베한타임즈를 통해 보다 정확한 베트남 소식을 전하려 노력 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의 주요 관련법 개정안과 현지의 기업환경
양국의 다양한 서적들을 폭넓게 보급해야 한다
을 다루는 기사는 한국의 진출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이다.
한국과 베트남에 대한 책들이 양국에 보다 폭넓게 보급되어야 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잘 되야 한-베 양국이 모두 잘되
다. 여행 서적뿐 아니라 역사, 문학, 정치, 사회, 인문과학 등을 비
는 일이기에 진출기업을 지원하려는 마음으로 베한타임즈에 기
롯해 새마을운동과 같은 근대사와 경제발전사 등도 한국을 이해
사를 올리고 있다.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 외 한국어와 전문기술을 함께 익 혀서 한국기업들에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전문대학을 개
다문화가족 2세를 위한 교육지원 확대 되야 한다
설하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한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지원의 폭을 넓혀가야 한다는 생각 이다. 특히 다문화가족 2세 들이 한국사회에 잘 진출할 수 있는
한류, K-POP 일색보다 고급문화로 확대 됐으면…
교육환경 지원은 매우 중요해 보인다. 대체로 베트남에서 한국으
베트남의 한류 바람으로 K-POP이 많이 알려지긴 했지만, 한류
로 결혼 이주한 여성들의 집안은 지식층보다는 농민출신이며 좋
가 지나치게 대중문화에만 편중된 점도 아쉽다. 일부 청소년들은
은 교육환경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엄마 나라에 대한 역사의식
K-POP을 선호할 지 몰라도 지식층과 기성세대들에겐 별로다.
을 통해 정체성의 균형을 찾아주는 것도 한국정부가 해야 할 일
문화의 일색은 오히려 한국문화의 수준을 한정시킬 수 있다. 전
이라고 생각한다.
통문화와 클래식 등 고급문화의 저변 확대를 주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도 J-POP이 있지만 클래식과 오페라 등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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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Nghiem Thi Thu Huong 하노이 대학교 교수 / 언어학 박사 Nghiem Thi Thu Huong 한국어학과 교수를 찾아 하 노이대학에 갔을 때 캠퍼스엔 한국문화주간 축제로 K-POP이 울려 퍼지고 있었다. 2002년에 개설해 올 해로 13기를 맞은 한국어학과는 하노이대학의 명문학 과로 취업의 황금기를 맞고 있다. 한국 진출기업이 늘 어나고 교민 수가 급속히 늘어가는 동안 그 소통과 교 량의 중심에 Huong 교수가 있었다. 지난 8년간 하노 이대학의 한국어학과장을 지냈던 Huong 교수는 베트 남에 한국어 보급을 위해 10여 년간 열정을 쏟았으며, 그 10여년 세월이야말로 베트남이나 혹은, 한-베 관 계에 있어서도 가장 다이나믹한 격변기였다.
한국어학과, 기업 간의 교류 더 활발해지길 졸업생 취업의 황금기 - 한·베 학술교류는 아직 미흡해…
Huong 교수는 2013년 9월 박근혜 대통령 베트남 방문 시 학계 를 대표해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한 바 있었다. 첫째로 한국 정 부가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정책을 펴고 있지만 2세들에 대한 또 다른 문제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의견으로 이에 대한 정책 수립 시, 베트남의 관습과 문화를 염두에 두고 베트남 측 전문가의 의 견을 수렴해 줄 것을 언급했다. 둘째로 베트남에서의 한국어 조 기교육에 대한 언급과 함께 양국 문화의 폭넓은 이해를 위한 문 화교류 확대와 민간차원의 문화예술 교류도 활성화 되어야 한다 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그녀가 한국어와 인연을 맺은 지도 벌써 20년이 다 되어간다. 강산이 두 번 바뀌는 세월이었다. 오늘 날 한 국이 베트남과의 관계에서 역동성을 이룬 그 배경엔 Huong 교수 처럼 한국어와 한국 문화전반의 애정을 가진 한국 전문가가 있었 기 때문이다. 이하는 그녀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 이산 기자 과거에 비해 한국어 학과 증설이 크게 늘었는데, 그에 따른 교수 증원이라든지 교육 시스템도 크게 보강되었는지요? 네, 지금 베트남 전국에는 ‘한국학과’와 ‘한국어학과’를 운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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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있는 대학이 14개 대학이 있으며 그 외에 비정규과정 또는 선택 과목, 제 2외국어로 한국어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대학도 많이 있 습니다. 한국어 학과 증설을 위해서는 교수 증원이 필수적인 요 소입니다. 처음 학과를 개설할 때 강사 3~4명 정도였지만 지금은 30명의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는 학교도 있습니다. 한국어학과가 처음 개설되었을 때는 강사진이 주로 학사학위 소지자였지만 지 금은 대부분 석사학위 이상이며 박사도 있습니다. 한국어학과 졸업 후 취업 현황은 어떤가요? 현재 한국어학과 졸업생은 “취업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졸업 후 석사과정 진학 또는 한국어와 관련되지 않은 분야로 나 가는 일부 학생을 제외하고는 모든 학생들이 전공에 부합되는 분 야에 취업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외국어학과 졸업생들에 비해 한국어 전공자들의 보수도 꽤 좋은 편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졸업 후 한국계 기업에 취직함으로써 대학과정에서 부족했던 것 을 실전에서 교육을 받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기에 전문성이 증대 되고 승진 기회도 많다는 것입니다.
I특I집I기I사I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 수가 4천여 곳입니다. 한국어학과에 서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상을 옳게 배출하고 있는 실정인지요? 비전공과정과 단기교육과정 외에 현재 14개 대학교에 한국 및 한 국어 전공 재학생은 약 2.500명 정도입니다. 그리고 기업에서 매 년 약 1,000명 정도의 신입사원을 선발하므로 졸업생 수에 비해 수요가 많은 편입니다. 최근 몇 년 간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 수가 급증해서 단기적으로는 부족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은 아닐 것으로 예상합니다. 졸업 후 교육성과는 바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졸업 후 4년 정 도가 지나야 그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과 베트 남의 직장문화 특히 근무태도 등이 다르므로 저희 하노이 대학교 에서는 한국 기업이 원하는 방향에 맞추어 “양”보다 “질적인 면” 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교수진에 의한 ‘한국 문 화’, ‘비즈니스 서식’ 등 졸업 후 바로 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준비 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엔 한국어 이외의 영어, 일어, 중국어 등 많은 외국어 교육 이 있을 텐데 그 중 베트남에서 한국어 교육이 차지하는 비중과 역량은 어느 정도 인지요? 좋은 질문이지만 베트남에서 다른 국가 대비 한국어 교육 비중에 대한 통계가 정확하지 않아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러 나 하노이 대학교의 2015년 대학수능시험 결과를 보시면 한국어 의 입지가 어느 수준인지 짐작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한국어학과 입학 점수는 40점 만점에 32.5점으로, 일본어 학과 32.75점에 이 어 2 번째입니다. 한국어 입학 경쟁률이 정말 치열합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한국어 교육의 확대를 위한 ‘중고등학교의 한국어 교육’ 도입이 생각보다 지연되고 있는 점입니다. 하지만 지 금 몇 개 시의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 시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 므로 머지 않아 한국어 교육 비중이 더욱 커지리라 희망해봅니 다. 베트남에 유치된 한국어학과는 한국의 대학들과의 학술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지요? 학생간의 교류활동은 매년 수십 차례가 있을 정도로 빈번하지만 반면 학술교류 활동은 아직 미흡합니다. 현재로서는 국제교류재 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정기 학술교류 활동이 가장 큰 성과라
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베트남 각 대학간의 학술교류가 다양 하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베트남 대학의 한국어학과는 어학뿐 아니라 한국의 문화, 역사 등 언어와 함께 수반되는 다양한 한국의 가치들도 함께 학습하고 있는지요? 물론 그렇습니다. 교육자 입장에서 말씀 드리면 언어는 학문이자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어를 바탕으로 문화, 역사와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한국어학과에서는 한국어 이 외에 한국과 관련한 여러 과목을 개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 의 요구를 반영하고 각 대학간의 교육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과목을 연구하여 교육 과정에 반영하려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한국어를 지도하며 교육 환경상 아쉬운 점이라든지 혹은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베트남에서의 한국어의 발전을 위해 바라는 점이 몇 가지 있습니 다. 첫째, 한국어 교수진의 상호 학술교류와 연구활동의 기회가 지금보다 더 많이 주어지길 바랍니다. 이것은 한국정부기관과 학 교기관, 또한 베트남에 거주하는 많은 교민들의 관심이 필요합니 다. 둘째는 인력 양성기관인 학교와 인력 채용기관인 기업 간의 교류가 더 친밀해지기를 바랍니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인력이 필 요할 때만 학교에 찾아오는데, 기업이 평소에도 학생들의 교육과 정에 참여하고 지원해 주신다면 기업이 원하는 더욱 우수한 학생 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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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베트남 스승의 날 “강을 건너려면 다리를 놓고 자녀교육을 하려면 선생님을 사랑하라”
한국
의 스승의 날은 5월15일 이지만 베트남 스승의 날은 11월 20일이다. 스승의 은덕에 감사하고 되 새기는 뜻으로 만들어 진 날이지만 이미 한국의 스승의 날이란 스승 ≠ 선생 이란 공식이 자리
매김하고 있어 진정한 스승에 대한 예우는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감히 그림자 조차 밟지 못했던 우리 선조들 의 스승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지금 자라나는 청소년들은 얼마나 느끼고 있을까? 그런 의미에서 스승에 대 한 존경심이 살아있는 베트남은 우리보다 훨씬 건강한 교육의 풍토 임을 자각하게 한다. 1946년 파리에서 57개국이 참가하는 <교사 세계연맹 노동조합>이 처음 설립된 후, 1949년 바르샤바에서 개 최된 회의에서 “교사의 날”을 제정하자는 건의와 다양한 의견이 분분하게 이루어졌다. 그때까지도 베트남 정 부는 혼란기여서 “교사의 날”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후 1957년 8월 30일이 되어서야 베트남 교육 노동조합은 다음해인 1958년 8월 20일부터 “교사의 날”을 기념하겠다는 결정 을 내렸다. 제일 먼저 북부 베트남에서 시작된 교사의 날 행사는 점차 남부 지역까지 확대되었고 1975년 베 트남 전쟁이 종전 되고 나서야 베트남 정부는 1982년에 교사의 날을 11월 20일로 변경하여 공식적인 국가 기념일로 선포하여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것이다.
스승과 제자 간 사랑을 나누는 날 베트남의 교육열도 한국 못지않게 뜨겁다. 때문에 생활비 중 자녀 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교육열이 높은 부 모 중엔 집을 팔아 자식 교육에 온 힘을 쏟기도 한다. 우리의 부 모 세대가 논 팔고 소 팔아서 자식 교육에 올인 했듯 말이다. 이런 베트남의 교육 풍토는 우리의 30년 전 모습과 유사 하다고 볼 수 있다. 베트남 속담 중에 “강을 건너려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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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정I보I
리를 놓고, 자녀 교육을 위해서는 선생님을 사랑하라” 는 교훈 이 있다. 우리에게는 아련한 스승에 대한 존경과 중요성을 강 조하는 말이다. 베트남 스승의 날은 선생님들을 격려하기 위해 휴교를 실시 한다. 하지만 다양한 행사를 통해 모범적인 선생님들에게 상 을 수여하거나, 학부모 대표들이 선발된 모범 선생님들과 학 교 측에 선물을 기증하는 행사나 이벤트도 다양하게 열린다. 그 중 가장 감동적인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스승을 찾아 고마 움과 존경심을 표현하는 이벤트다. 주로 꽃을 선물하거나 혹 은 집에서 수확한 과일이나 가장 좋은 수확물 등을 정성스레 스승에게 선물한다. 베트남 스승의 날은 스승과 제자 간의 사 랑과 정을 나누는 날이기도 하다. 순수한 마음에서 우러나는 존경심과 사랑의 나눔이 우리에겐 아련한 추억의 산물이 되었 다.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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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을 위한‘한국 문화교실’수료식 한베문화교류센터, 민간의 힘으로 5년간 41기 배출
NGO
10월 24일 <한베문화교류센터>가 주관하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한국 문화교실” 수료식이 열렸다. 한국으로 결혼 이주하는 베 트남 여성들에게 다양한 한국문화 교육과 문 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되어 온 “한국 문화교실”은 41기째 수료생들을 배출하게 됐 다. 이번 41기 수료생은 총 18명으로 수료식 을 통해 애국가 제창과 준비한 한국 가요 등을 춤과 함께 선보이며 그 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의 기량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김영신 원장은 축사를 통해 그 동안 배우 고 익힌 한국문화를 밑거름으로 한국에서의 아름다운 정착을 당부했으며 또한 다문화 가정 시대를 맞고 있는 한 국의 현실을 거론 하며 ‘베트남 역사 속의 슬기롭고 지혜로운 여성 위인들처럼’ 한국과 베트남의 중요한 교량 역 할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수료식엔 한베문화교류센터 심상준 대표, GKC(글로벌지식협력센터)의 최재원 박 사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한베문화교류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한국 문화교실> 운영 과 함께 한글 번역클럽, 봉사클럽 등의 활동을 펴오며 민간차원에서 베트남에 한국을 알리는 중요한 중심 축 역 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메인 후원사의 후원이 중단되어 어려운 현실에 당면하게 됐다. 향후,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진출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이 요구된다.
기아대책-우리은행 타이응웬성 쭝호이 초등학교 분교 준공 기아대책 베트남 과 우리은행의 후 원으로 시작된 타 이응웬성 딩화현 쭝호이 초등학교 떤러이 분교 건물 신축이 마무리되 어 지난 10월 15 일 떤러이 분교에서 준공식이 열렸다. 떤러이 분교에 4개의 교실을 갖춘 2층 건물을 신축함으로써 교실수가 부 족하여 5km 떨어진 본교로 다녔던 학생들이 이제는 집과 가까운 분교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준공식은 베트남 수상실, 주 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기아대책을 포함한 타이응웬성에서 활동하고 있는 코이카 새마을리더 봉사단 등 국내 NGO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 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과 우리 은행은 떤러이 분교에서 공부하게 될 학생들에게 책가방을 기증하였고, 우리은행에서는 앰프와 스피커, 마이크 등의 음향기기를 학교에 기증하였다. 우리은행 하노이지점 권혁태 지점장은 “학생들이 이전보다 더 나은 환경 에서 공부할 수 있음에 기쁘다”며 떤러이 분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 뜻을 내비쳤다. 문의: 090. 424. 1340 /Email: kfhi.vietnam@gmail.com www.facebook.com/kfhi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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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클 합창단&오케스트라의 CUCA 공연 음악과 하모니를 통해 나눔과 큰 사랑을 배워 미러클 합창단 & 오케스트라는 많은 유명한 연주자들과 함께 9월 24일에 프랑스 문화 센터인 L’espace에서 열린 CUCA 공연 준비를 위하여 오케스트라 아이들과 합창단 아이들 모두 한달 내내 공연 연 습에 열중했습니다. 아이들은 이 무대를 통하여 공연에 임하는 진지 한 태도를 배웠을 뿐만 아니라 프로 연주자와 같은 공연 매너를 보여 주었습니다. 콘서트 때에 아이들은 감동에 젖은 관객들 앞에서 아름 다운 선율의 “Thang cuoi” 와“Dong ho cua ong toi” 뿐만 아니라 신나는 리듬의 “Obladi Oblada”를 연주하였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끝없이 이어진 관객들의 박수와 흐뭇한 미소는 한달 내내 공연준비 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우리의 작은 연주자들에게 주어진 값진 보상 과도 같았습니다. CUCA 공연은 큰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값진 경험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합창 단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기회도 주었습니다. 9월의 마지막 수업때 우리 가족 을 방문한 이 친구들과 함께 노래하고 연주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 록 언어의 장벽은 있었지만 미러클 합창단 & 오케스트라에서 서로의 다른 모습 들에도 불구하고 음악 안에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왔던 것처럼 서로의 다름 은 뒤로 하고 즐거움, 행복, 미소로 함께 하는 시간을 채워나갔습니다. 9월, 10 월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오랜 시간 동안 미러클 합창단 & 오케스트라 아이들과 더불어 아름다운 하모니의 여정에 함께 해주길 기대합니다. 미러클 합창단&오케스트라 기부 안내 SHINHAN BANK VIETNAM: VND: 700-002-815590 /USD: 700-001-643635 PARK SUNG MIN (Mobile: +84. 12. 7795. 0230)
엔제리너스커피, 희망 기금 적립하는‘따뜻한 말 한마디’이벤트 엔제리너스커피, 희망 기금 적립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 이벤트 엔제리너스커피(대표 노일식)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희망 기금을 적립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 이벤트 를 진행한다. '따뜻한 말 한마디‘ 이벤트는 매달 첫 번째 수요일 운영하는 이벤트다. 엔제리너스커피 오렌지 필소 굿 구매 시 1잔당 500원의 희망기금이 적립되며 적립금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 스‘에 전달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 9월에는 이벤트를 통해 아메리치노 구매 시 1잔당 500원씩 적립된 희망 기금 약 2천만 원을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지난 8월과 9월에 이어 고객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희망을 전하는 기부 프로젝트를 다시 마련하게 됐다”며 “엔제리너스커피의 따뜻 한 세상 만들기에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훈훈한 우리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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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cham News
코참
한국 투자기업, 베트남 CSR 기자 간담회 한국 투자 1위국답게 CSR 활동도 활발해 을 소회하면서 올 8월까지의 한국의 대 베트남 누적투자가 429 억 달러임을 밝히고 대 베트남 투자 400억 달러가 넘는 유일한 우호국가 임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PACCOM의 Nguyen Ngoc Hung 부위원장이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기업들의 CSR 활동에 대한 보고와 함께 박 병국 코트라하노이 무역관의 박병국 차장의 한국기업의 CSR 활 동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금번 CSR 활동 사례 발표에서는 < 아시아나>, <CJ>, <두산비나>, <카카오>, <락앤락>, <미원>, <농 협은행>, <삼성전자>, <신한은행>, <신세계이마트>, <우리은행> 등 총 11개 기업의 활동사례 발표가 있었다. CSR은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의 약자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뜻하 베트남 CSR 기자 간담회가 지난 10월 6일 롯데 하노이 센터에서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과 코참 주최로 개최되었다. 류항하 코 참 회장은 인사말에서 ‘베트남 투자 1위의 한국기업은 이제 단순 투자를 넘어서 베트남 경제 전반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음은 물론 CSR을 근간으로 양국간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의 발전에도 크 게 이바지 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전대주 대사는 환영사에서 현재 활발하게 발전 및 증진되고 있는 양국간의 협력관계에 기쁨
며 많은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베트남 사회 에 CSR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베트남 대사관과 코참이 주최하고 코트라, 대한상공회의소, MPI, PACCOM이 후원한 CSR 기자 간담회엔 전대주 대사 와 류항하 코참회장, Nguyen Van Trung MPI 차관, Do Nhat Hoang FIA청장(해외투자청), 외의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베트남 유력 TV, 신문사에서 많은 기자들이 참석하여 한국진출 기업들의 다양한 CSR활동을 취재했다.
코참 디렉토리 2015|16 발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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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참 회원사와 진출 기업인 여러 분의 참여와 후원으로 코참 디렉 토리 2015/16가 출간됩니다. 도 움주신 많은 분들께 가슴 깊이 감 사 인사 드립니다. 코참 디렉토리 는 하노이 중북부 지역의 한국기 업 연락처 및 정보가 수록되어 있 는 책자입니다. 기업의 연락처 뿐 만 아니라 회사소개 및 공급제품, 서비스 소개도 게재되어 있어 베 트남사업에 관심 있으신 분과 베 트남에서 다양한 현지 공급처를 찾고자 하시는 기업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회원사에는 2권씩 무료로 드리고 있으며, 별도 구입 문의는 코참 사무국으로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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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코참 회원사에 제공하는 혜택 1. 기업 경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 제공 : 매월 각종 세미나, 이메일, 홈페이지 2. 코참 세미나 개최시 회원사 우선 초대 3. 코참 홈페이지 자료실 (코참 세미나 자료 외 각종 전문 자료 수록) 사용 4. 각종 법령 번역 및 자료집 제공 5. 상호간의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 베트남 기업, 외국 기업) 6. 매년 발간하는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 디렉토리(2권) 제공 7.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코참 멤버십 카드(2장) 제공 8. 회사 경영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시 전문가 자문 제공 9. 코참 행사 및 코참 관련 행사 우선 초청 10. 회원사 홍보시 할인 혜택 제공 : 메일 및 디렉토리 광고
I코I참I소I식I
코참, 한국기업인과 노동 및 임금 간담회 거듭되는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진출기업 애로사항 논의
한국 기업인과의 노동 및 임금 간담회가 지난 10월 8일 그랜드플
황으로 특히, 2015년 말엔 “아세안경제공동체”의 출범을 위한 마
라자에서 개최되었다. 본 간담회를 주최한 코참의 류항하 회장은
지막 준비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10월 5일에 마무리
개회사를 통해 2016년 베트남 최저임금 상승 안에 따라 각 진출
된 TPP(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 협상 체결을 하기 위한 마지
기업들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베트남 노동시장 변화에 따
막 준비임을 밝히며 베트남 기업들을 포함한 베트남 경제, 사회
른 진출 한국기업들의 긴밀한 대응책을 요구했다. 또 한 국가의
전반을 추진하는데 많은 기회와 함께 어려움도 따를 것임을 시사
노동정책은 기업의 사활이 걸려있는 중요 사안인 만큼 참석 기업
했다.
인들의 열띤 참여와 질의 응답을 통해 해결방안 모색을 당부하기
금번 간담회를 통해 세부정책 발표에서는 급여노동국의 Le
도 했다.
Xuan Thanh 부국장이 <신규급여정책 및 기업 내 노사관계>를,
전대주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상반기 전세계 교역량이 11.8% 감
법제국의 Mai Duc Thien 부국장은 <베트남 신규노동정책>을,
소하는 상황에서도 한국과 베트남의 교역량은 오히려 25% 증가
법무법인 율촌의 이홍배 변호사는 <베트남 노동관련 이슈>를 발
했으며 178억 달러의 교역 규모를 이룬 불가분의 관계 임을 강조
표하며 당일 주제에 따른 참가 기업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했다. 또한, 베트남 진출기업의 고용환경을 공개하며 삼성의 경
진 질의 응답에서는 한국진출기업 참가자 다수가 노동현안과 임
우만 해도 11만 명 이상의 고용효과가 발생했고 총 100만 명 이
금에 대한 다양한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고 3시간에 걸친 간담회
상의 한국기업 고용시장 규모를 들어 베트남 정부가 적극적으로
를 마쳤다.
한국 진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잘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본 간담회는 대한상공회의소 베트남 사무소와 하노이 코참이 주
이어서 Pham Minh Huan 베트남 노동부 차관은 인사말과 노동
관하고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베트남 노동사회부, 코트라의
정책 설명에서 현재 베트남은 국제경제에 광범위하게 개입된 상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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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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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News 본 잡지는 비영리 공익성 잡지로 연합뉴스사의 허가를 받아 기사를 게재합니다.
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 베트남 하수처리시설 착공 기재부, 개도국 상하수도 사업에 공적개발 원조(ODA) 지원 확대
품의 입지를 넓히기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 팅이 벌어진다. 코트라 하노이무역관은 11 일 베트남 빈그룹의 자회사 빈이컴이 운영 하는 대형 온라인 쇼핑몰(adayroi.com)에 '한국 존‘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차 로 화장품과 식료품, 주방용품, 가전제품 등 20여 개 한국 중소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는 이 코너를 12월 문 열 예정이다. 지난 7월에
베트남 “화물운임 공개하라”… 한국 해운업체에 '불똥‘
는 베트남 온라인 오픈마켓 1위 업체인 라
우리 기업에 미칠 영향 따져보고 대응책
파는 '코트라 한국관‘이 들어섰다. 코트라는
자다에 36개 한국 업체의 370여 개 제품을 11월 초 서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소비재
수립할 것 베트남 정부가 해상 화물 운임의 공개 의무 화를 추진하자 외국 해운업체들이 반발하 고 있다. 1일 대한상공회의소 베트남사무소 와 해운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베트 남 항구를 이용하는 해운업체들이 컨테이 너 화물의 운임을 공개하도록 관련 규정을 마련 중이다. 이는 세계적인 해운업체들이 해상 화물 운송시장을 지배하며 70여 가지 의 부가요금을 불명확한 기준으로 높게 부 과해 베트남 수출입업체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베트남 정부는 주요 20개 외국 해운업체의 2013∼2014 년 수입 가운데 3분의 1 이상을 이 같은 부 가요금이 차지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대 해 스위스 MSC, 프랑스 CMA CGM, 싱가 포르 APL 등 대형 해운업체들은 베트남 정 부에 운임 공개 계획의 철회를 요구하고 있 다. 해운업계의 한 관계자는 “세계 경기 둔화로 해상 화물운송 시장이 위축되자 해운사들 이 수익 확보를 위해 부가요금을 높게 책정 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영준 대한상의 베 트남사무소장은 “화물 운임을 공개하면 해 운사들이 영업에 타격을 받겠지만 화주인 수출입 기업들은 운임 인하를 기대할 수 있 다”며 “우리 기업에 미칠 영향을 따져보고 대응책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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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베트남 정부는 8일 롱수옌시(市)에서 한국
대전‘에 베트남 대표 유통업체들의 구매 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들어가는 하수
당자를 초청해 한국 제품 수입을 알선하는
처리시설 건설사업 착공식을 열었다고 기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연말로 예상되는
획재정부가 밝혔다. 착공식에는 부엉 빈 탄
한국과 베트남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베트남 안지앙성(城) 인민위원장과 김영석
에 맞춰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한국 소비
한국수출입은행 하노이사무소장이 참석했
재 상품을 소개하는 '한·베트남 FTA 쇼‘의
다. 수도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1천950㎞가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소매 제
량 떨어진 인구 28만명 규모의 중소 도시인
품 판매규모는 2014년 1천35억 달러로 전
롱수옌은 하수처리시설이 없어 생활하수
년보다는 10.3% 증가하는 등 9천만 명의
가 하천으로 그대로 유입되고 있다. 이 때문
인구와 소득 증가 등에 힘입어 내수시장이
에 심각한 환경오염과 수인성 질병으로 주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그러나 올해 1∼7월
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EDCF
베트남에 대한 한국의 수출액 가운데 소비
자금 4천600만 달러가 투입되는 이번 사
재 비중은 7.7%에 그칠 정도로 소비재 수출
업으로 롱수옌에 하루 약 3만t의 하수를 처
이 미미하다. 이규선 코트라 하노이무역관
리할 현대식 시설이 들어선다. EDCF는 개
장은 “지금은 베트남에 대한 수출이 원부자
발도상국의 경제·사회 인프라 건설을 위
재와 자본재 위주”라며 “베트남 소비자들의
해 한국 정부가 지원하는 장기 저리의 차관
구매력이 커지고 내수시장 전망이 밝은 점
으로 1987년 설립됐다. 지금까지 개도국에
을 고려해 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해
10조원 이상의 자금이 지원됐다. 베트남은
야 한다”고 말했다. /하노이연합뉴스 김문
EDCF가 가장 많이 지원된 나라로 20억 달
성특파원
러 이상 투입됐다. 기재부는 상하수도 사업 을 EDCF의 최우선 지원 분야로 삼아 공적 개발원조(ODA)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세종연합뉴스 김동호기자
베트남 인건비 '뜀박질‘… 현지 한국업체들 수익성 '비상‘ 급격한 인건비 증가, 기업들에 큰 짐이 될 것
'베트남 내수시장 뚫어라‘… 한국 제품 온•오프라인 마케팅
베트남에서 근로자 인건비가 가파르게 증
소비자 구매력 커져, 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 모색해야
가하면서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수 익성 감소와 제품 가격 경쟁력 약화를 우려
급성장하는 베트남 내수시장에서 한국 제
하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I베I트I남I뉴I스I
연합뉴스 제보: 090-329-7373 김문성 특파원 E-Mail:kms1234@yna.co.kr
정부는 내년 1월부터 적용할 최저 임금 인 상률을 조만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최근 국가임금위원회는 내년 최저 임금 인상률
인 여행객 비용 던다
'오토바이의 천국‘으로 불리는 베트남에서
비자 수수료, 현행 45달러에서 25달러로 낮출 계획
된다. 11일 온라인매체 베트남넷 등에 따
을 평균 12.4%로 권고하는 안을 마련했다.
소형 승용차 전성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 르면 베트남 재무부는 내년에 배기량 2천
올해 1월 최저 임금 인상률은 평균 14.8%였
베트남이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려고 무
cc 미만의 승용차에 대한 특별소비세를 대
다. 여기에다 베트남 정부는 내년부터 기업
비자 입국 대상을 확대한 데 이어 일부 비자
폭 인하할 계획이다. 예컨대 1천cc 이하 승
이 부담하는 사회보험료의 산정 방식에 근
수수료를 대폭 인하한다. 15일 베트남 재무
용차에 대한 특별소비세율은 현재 차 값의
로자 수당을 추가로 포함할 계획이다. 이에
부와 관광청에 따르면 베트남은 11월 23일
45%에서 25%로 낮추는 방안이 마련됐다.
따라 기본급과 수당을 더한 금액을 기준으
부터 외국인에 대한 단수 비자 수수료를 현
대신 2천cc 이상∼3천cc 미만은 50%에서
로 사회보험료 납부액을 계산해야 하기 때
행 45달러에서 25달러로 낮출 계획이다. 또
60%로, 3천cc 이상은 60%에서 75%로 특
문에 기업의 비용 지출이 늘어난다. 베트남
3개월짜리 복수 비자 수수료는 95달러에서
별소비세율을 각각 인상하는 방안이 추진된
정부는 지난 8월에는 근로자가 초과 근로수
50달러로 조정한다. 무비자나 단수 비자로
다. 특히 재무부는 3천cc 이상에 대해 최고
당을 더 많이 받도록 수당 계산 규정을 바꿨
베트남에 입국했다가 인접 국가인 라오스나
150%의 특별소비세율 적용을 추가로 검토
다. 기본급이 아닌 정규 근무일의 시간당 실
캄보디아를 방문한 뒤 다시 베트남으로 들
하고 있다. 이는 연비가 좋은 소형차 구매를
제 지급 임금을 기준으로 초과 근로수당을
어갈 때 내야 하는 비자 수수료는 45달러에
유도하려는 조치로, 가격 인하 효과가 큰 소
산정하게 한 것이다. 실제 지급 임금은 근속
서 5달러로 내린다. 베트남을 출입국 기점
형차를 사려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
수당을 비롯한 각종 수당과 보조금을 가리
으로 삼아 주변 국가를 패키지로 관광하는
인다. 베트남 자동차업체 타코 관계자는 “특
킨다. 최저 임금 인상과 수당 지급 규정 변경
외국인을 더 많이 유치하려는 조치다. 이에
별소비세가 인하되면 친환경적인 소형차
으로 내년에 기업들의 인건비 부담이 지금
앞서 베트남은 7월부터 15일간 무비자 체류
의 판매가 촉진될 것”이라며 정부의 세제 개
보다 20% 넘게 늘어날 것으로 주베트남한
대상에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
편 계획을 지지했다. 현재 베트남에서 오토
국상공인연합회(코참)는 추정했다. 현재 베
인 등 5개국 국민을 추가했다. 베트남은 올
바이는 4천만 대에 이르지만 승용차는 200
트남에 진출한 한국 업체는 4천여 개로 추
해 1∼9월 자국을 찾은 외국인이 569만 명
만 대에 불과하다. 그러나 베트남 정부는 9
산된다. 조영준 대한상의 베트남사무소장
으로 작년 동기보다 5.9% 감소하는 등 관광
인승 이하 차량의 연간 수요가 2020년 19만
은 “베트남의 저렴한 인건비와 풍부한 노동
산업이 불황을 겪자 이 같은 대책을 내놨다.
대, 2025년 36만6천 대, 2030년 64만5천 대
력이 이곳에서 공장을 운영하며 가격 경쟁
올해 들어 베트남 방문 외국인 가운데 중국
로 급증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9월 베트
력 있는 제품을 생산해 해외에 수출하는 이
인은 126만 명으로 1위를 기록했지만 작년
남에서 팔린 승용차는 1만2천789대로 전달
유 중의 하나”라면서 “급격한 인건비 증가
같은 기간보다 18.2% 급감했다. 한국인은
보다 24% 늘어나는 등 연간 6%대의 경제
는 기업들에 큰 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31.4% 급증한 81만 명으로 2위를 차지했
성장과 소득 증가에 힘입어 자동차 시장이
이에 따라 코참과 대한상의 베트남사무소는
다. /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활기를 띠고 있다. 반면 오토바이 시장은 포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에 이런 의견을 전달 하고 최저 임금의 점진적인 인상 등 대책을
화 상태에 이르러 베트남 오토바이생산자협
요청했다. /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특파원
'오토바이 천국‘ 베트남서 소형 승용차 시대 열린다
베트남, 비자 수수료 인하… 한국
오토바이는 4천만 대, 승용차는 200만 대에 불과
회 회원사들의 판매량이 작년까지 4년 연속 줄었다. /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특파원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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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nam-Korea Times 본 잡지는 비영리 공익성 잡지로 베한타임즈사의 허가를 받아 기사를 게재합니다. 외국인들에게 오토바이나 차량을 임대해주
는 개인이나 기업에 대한 규정도 없는 상태 이다.
/ 베트남뉴스 뚜언부(Tuấn Vũ)기자
2015 미스 유니버스 베트남, 팜티흥(24)씨 선정
베트남 노동총연맹, 최저임금 14.4%인상 제안 최저 생계 보장해야 업무 효율성 기대 주장
팜티흥(Phạm Thị Hương)씨가 베트남을 대 표해서 세계 최고의 미녀 선발대회인 미
스유니버스(Miss Universe)에 참가하는
최저 임금 규정에 관한 의견을 수립하는 과
2015 미스 유니버스 베트남으로 선정됐다.
수많은 참가자들을 제치고 최종 라운드에
정에서 베트남 노동총연맹이 정부 총리에
진출한 팜티흥 씨는 하이퐁(Hải Phòng)에서
통사고나 차량 절도 사건이 500 여건 이상
(Nha Trang)에서 열린 미녀 선발 대회에서
래한 대형 사고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
지고 있는 팜티흥씨는 대회에서 성과를 거
킨 교통사고의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
그녀가 이번 대회의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
바쯩(Hai Bà Trưng)군 탄냔(Thanh Nhàn)거
변 선발대회에서 보여주었던 그녀의 인상적
Wen)이 중앙선을 침범해 빠른 속도로 역 주
이자, 2015 미스 유니버스 베트남에 선정된
청년을 죽음으로 몰고 간 사고가 전형적인
선, 국제선 노선을 1년간 무료로 탑승할 수
베트남 법률에는 어느 국적의 사람이더라도
앞으로 있을 비엣젯 항공사의 비행 이벤트
의 법을 따라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교통
/ 베트남 뉴스 편집팀
의 처벌 조항이 명시되어 있다. 교통법규에
온 24세 여성으로 지난 10월 3일 저녁 냐짱
발생하고 있으며, 그 중 심각한 결과를 초
1위를 차지했다. 미스 해변의 타이틀도 가
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이 일으
두기 위해 쓰디쓴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는 것으로 조사됐다. 몇 달 전 하노이 하이
할 수 있게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미스 해
리에서 중국 국적의 34세 젱지웬(Zheng Zhi
인 공연이었다. 비엣젯 항공사는 미스 해변
행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2명의
팜티흥씨에게 비엣젯 항공사의 모든 국내
외국인에 의한 교통사고의 예시이다.
있는 자격을 수여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베트남에서 생활하거나 일을 한다면 베트남
에도 초청될 것이라고 밝혔다.
법규 상에도 외국인이 위법행위를 했을 때 대한 의식이 부족해서 위법행위를 계속해서 저지르는 외국인의 경우 책임기관이 행정처
교통 법규 위반한 외국인 처벌 강화해야 운전면허증 미소지, 법규정 어긴 경유 매년 평균 전국적으로 외국인이 관련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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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리만 하고 베트남에서 추방시키거나 하는 강력한 재제를 취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
들이 계속해서 같은 범죄를 저지른다는 지 적이다.
또한 운전면허증이나 법 규정을 완전히 숙 지하지 않고 있고, 헬멧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게 국가임금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 최저 임금 인상률인 12.4%에 동의할 수 없으며
최소 14.4%는 인상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담은 공문서 1567/TLĐ호를 제출했다. 베트 남 노동총연맹의 의견에 따르면, 2016년에
는 경제 전망이 밝고 2015년이나 최근 몇 년보다 더 높은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기 때문에, 2016년 최저임금 인상률
은 반드시 상향 조정되거나 최소한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 다. 또 2017년에는 최저 생활 수준에 상응 하는 최저임금을 책정하고 2018년에는 모
든 수입원이 있는 사람들에게 사회보험료 를 납부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2016년 최저 임금 인상폭은 최소한 14.4% 이상은 되어 야 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노동총연맹은 최 저임금은 최저생활 수준으로 생활하기에
부족하며, 이로 인해 기업들은 근로자들에
게 높은 업무 효율성을 요구하기 힘들어진 다고 지적했다. 베트남 노동총연맹은 정부
총리에게 2016년 최저임금 인상률을 최소 14.4%(2015년과 같음)로 조정하는 것을 검 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 베트남통신사 홍 끼에우 기자
I베I트I남I뉴I스I
본 잡지는 비영리 공익성 잡지로 베한타임즈사의 허가를 받아 기사를 게재합니다.
베-한 전문대학교 첫 수업 꽝응아이 및 인접 지역의 인력 공급 기여 할것 꽝응아이(Quảng Ngãi)시에 위치한 꽝응아 이 베트남-한국 전문 대학교에서 10월 6일
130명의 학생들에게 첫 강의를 시작했다.
“한국 정부의 우대 차관을 이용한 5개 전문
한교 건설”프로젝트로 건설된 이 학교는 총 면적 6.6ha, 총 투자 자본 630만 달러가 투
입되었다. 이 중 한국의 우대 차관은 480만 달러, 베트남의 대응 자금은 150만 달러이
다. 현재 대학교는 다목적 건물 동, 카페테리
아 동, 실습 A동, 15개의 강의실과 2개의 큰
강당을 완공하고 한국의 기준에 따라 현대
적인 기본 시설과 공장, 일련의 기계설비를 투자 받아 기술교육을 제공한다. 학교는 현 대적인 장비와 함께 기초교육, 중급, 전문대 학 수준의 3가지 시스템으로 약 500명의 학
생을 수용할 수 있다. 꽝응아이성 인민위원 회 레꽝틱(Lê Quang Thích)부 위원장은 현
재 꽝응아이가 공업 발전으로 인력 수요가
높다고 말한다. 이런 상황에 전문학교가 활 동에 들어가면서 앞으로 투자자와 꽝응아이 기업, 그리고 인접 지역의 인력 공급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꽝응아이 베트남-한국 전문 대학교는 수업관리 업무에 중점을 두
고, 기업, 성, 시와의 연결을 증강하여 졸업 후 학생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 는다는 계획이다.
/ 베트남뉴스 람위엔 기자
베한타임즈 제보 : 012-4440-4656 변사근 국장 E-mail:vehantimes@gmail.com
하노이 베트남 사회 보험이 10월 6일 주최
베트남 교육훈련부는 지난 9월 1일 외국인
과 법률구현 및 조정에 대한 규제” 서명식에
TT-BGDĐT 호 통지를 발표했다. 외국인 대상
한 “2015~2020 사회 보험에 대한 정책 실현 상공 회의소와 베트남 산업(VCCI)이 참석했 다. 서명식에서 베트남 사회보험과 VCCI 양 측은 주 내용 및 임무 홍보를 위해 함께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그 내용은 현재 기업들의 사회 보험 체납이 경고 수준 이상 까지 올랐
으며 우선적으로 체납 방지를 위해 사회보 험 체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것
이라고 전했다. 특히 VCCI는 베트남 사회 보
험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기업들의 의무 보험 가입 및 근로자 실업 보험 정책에 대한 가입 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 전했다. VCCI에 회장인 부 띤 로업(Vũ Tiến Lộc)회장은 베트남 사회보험과 협력하
여 공동으로 홍보하고 각 기업들에게 보장 보험 정책 및 노동자들의 권리에 대한 인식
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또 한 로업 회장은 최근 국가 위원회가 최저 임
금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였으며, 2016년 최 저임금 상승률 12.4%에 대해 국무 총무 승
인을 통과했다고 전했다. 이 상승률은 기업 과 노동자 사이의 이해관계를 조화시킨 것 에서 나온 것이지만, 이 상승률에 대해 VCCI 는 정부와 보험기관 측에 각 기업들이 주동
적으로 정책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적응기간 을 요청했다. 이 요청에 대해 베트남 사회보 험은 VCCI의 참여로 기업들이 국가 정책 준
수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고 근로자들에 대한 사회 보험 및 의료 보험 인식 수준 또한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베트남뉴스_방푹(VĂN PHÚC)기자
상공 회의소와 베트남 산업 (VCCI), “사회보험 체납 감소시키 겠다”
대상 베트남어 능력 기준에 관한 17/2015/ 베트남어 능력 기준은 ‘초급’, ‘중급’, ‘고급’
을 포함한 3 단계 및 레벨 1부터 레벨 6까지
6개의 레벨(CEFR 등급별 A1수준 ~ C2수준
에 해당)로 구분된다. 베트남어 능력 기준에 따른 6가지 등급은 아래와 같다.
레벨1: 단순한 언어 구조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고, 자기소개와 타인소개를
위해 기본단어를 사용할 줄 아는 수준 등이
다. 레벨2: 언어의 보편적 구조 및 문장 구조
를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고 가족소개, 쇼핑 관련 문의, 주행거리 문의 등과 같이 기본적
인 내용을 말할 수 있는 수준이다. 레벨3: 업 무, 학교, 생활 등의 일반적인 주제에 대해 서 술한 구절이나 문장의 뜻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일반적인 주제에 대한 구절 을 작문할 수 있는 수준 등이다. 레벨4: 특정
전문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서 술한 구절의 주요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수 준이다. 또한, 베트남어로 베트남인과 불편
함이 없이 의사소통 가능한 수준이고, 다양 한 주제에 대한 구절을 작문할 수 있는 수준
등이다. 레벨5: 복잡한 내용을 포함한 문서 의 뜻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 사회관 계이나 전문학술 분야에 대해 용어를 잘 사
용해서 빠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수준 등 이다. 레벨6: 회화 및 작문은 능통하고, 거의
모든 문서의 내용과 상대방이 말하는 내용
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 등이다. 위에 언 급한 내용 외에, 외국인 대상 베트남어 능력 기준은 1~6 레벨 별 말하기와 듣기 능력에
대한 기준을 정하고 있다. 위 교육훈련부의 17/2015/TT-BGDĐT 호 통지는 2015년 10월
외국인 대상 베트남어 능력 기준 발표
16일부터 시행효력을 가진다. / 베트남뉴스 Thuy Linh기자
초 · 중 · 고급 포함한 1 ~ 6 레벨 등급까지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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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Society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우리가 바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는 리더!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초등 학생자치회 리더십 트레이닝 우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리더십 트레이닝을 통해 직접 학생 회 임원들을 만난 김현진 교장은 강의를 통해 다양한 리더의 모 습을 제시하였으며, 무엇보다도 ‘히딩크형 리더십’이라 불리는 ‘함께하는 리더십’을 통해 학급을 이끌어갈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리더십 트레이닝은 초등학생들의 수준과 특성을 고려하여 리더 유형에 따른 학급 분위기 체험을 위한 WM게임, 장애우와 의 소통을 위한 수화 배우기 체험, 리더로서 다양한 문제 상황을 해결해보는 보드 게임 및 더 넓은 세계로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 는 우주 관측 등 다양한 체험위주로 구성되었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교장 김현진)는 지난 10월 2일 금요일 초등 학생자치회 임원들에게 학급을 이끌어갈 지도 역량을 길러주고 자 4시간에 걸쳐 교내 리더십 트레이닝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 에는 초등 4~6학년 학급 남여회장 17명이 참가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급에서 리더로서 담당해야하는 역할을 이해하고 몸소 배
이번 리더십 트레이닝에 참가한 한 5학년 학생은 “무척 즐거운 시 간이었다. 학급 회장은 단순히 모범이 되면 된다고만 생각했는 데,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협력하고 함께 해나가는 것 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학급을 만들고 싶 다.”며 자신의 소감을 전했다.
초등 2학기,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 수업 후 참관록에 소감 작성으로 좋은 피드백 기대 하노이한국국제학교(교장 김현진)는 9월 22일(화) 초등 2학기 학 부모 초청 원어민 및 교과 담임 교사 공개 수업을 실시하였다. 5 교시와 6교시에 원어민 교사(영어, 베트남어)와 교과전담 교사 (과학, 음악, 체육, 미술)가 1 - 6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수업을 공 개 하였고, 수업 공개 후 담임 교사와의 상담 시간을 가졌다. 각 학급별로 외국어 과목 2과목 또는 외국어 과목 중 1과목과 교 과 전담 수업을 공개함으로써 학부모님들의 담임교사 수업 외 타 교과 수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수업 후 참관록을 작성하 면서 수업에 대한 소감과 느낌을 작성함으로써 수업을 진행했던 교사에게는 좋은 피드백 자료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 었다. 다양한 활동 위주의 외국어 수업을 통해 학생의 흥미와 관심을
평이 대부분이었으며, 학부모님들에게는 앞으로의 가정에서의
높일 수 있었고, 일방적인 설명식 수업이 아닌 체험 위주의 교과
외국어와 교과전담 공부의 방향을 정할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되
전담 수업을 통해 교사-학생의 상호작용이 활발한 수업이었다는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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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교I육I&I단I체I
학교신축 기부자 명판 제작을 위한 기부명단 공개 (`2005~2012약 3백2십만달러 기부금품 기탁) 고자 한다. 2005년 이전부터 조성한 약 14만달러의 신축학교 기초자금을 김 정인 고문(전 이사장)과 여러 뜻 있는 인사들이 학교에 전달하였 다. 2006년 이후 현지 기업과 교민들의 자발적인 기부행사를 통 하여 약 320만 달러의 학교신축자금을 모금하였다. 주요 기부행 사로는 1인 1구좌 모금 운동, 한인 골프대회, 기부모금 바자회 행 사 등이 있었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신축이전은 하노이 모든 교민들의 희망과 염원을 담아낸 성공적인 사업이다. 교민들의 숭고한 기부정신 을 한 땀 한 땀 바로 새겨 퇴색되지 않도록 기부자 명판을 제작할 예정이다. 기부자 명판에 기록할 명단은 학교홈페이지 (www. 하노이한국국제학교는 2012년 3월 신축 이후, 2015년 10월 현
hanoischoo.net)를 통하여 확인 할 수 있다. 학교 신축 기부 이
재 32학급 914명의 학교로 크게 성장했다. 학교의 눈부신 성장과
외에 2012년 3월 이후 학교발전기금 내역은 역사관 내 별도 디지
발전에는 교민사회의 기부 문화 확산에서 비롯됐다. 이러한 교민
털 자료로 상시 공개 할 예정이다. 또한, 하노이 교민들을 대상으
들의 숭고한 뜻을 기부자 명판에 새겨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한국
로 역사관에 남기고 싶은 학교와 관련된 사진이나 물품 등을 기
인의 높은 긍지와 노블리스 오블리제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하
증 받고 있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학교발전기금 안내 안녕하십니까? 하노이한국국제학교는 2006년 개교한 이 래 2012년 3월 신축교사 이전 등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2015. 9월 하노이한국국제학교 발전기금 기탁자 명부
2015년 10월 현재 초·중·고 32학급(914명)의 학생으로 성장하
나노테크(김인우): 장학금 30,000,000동
였습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무엇보다 지역교민, 베트남
㈜보광비나: 장학금 100,000,000동
거주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원 덕분입니다. 하지만 여전
DK UIL: 장학금 100,000,000동
히 학교예산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교민과 기
이랜텍 베트남 법인: 장학금 50,000,000동
업체의 뜻있는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크고 작은 손길이 대한민국과 베트남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키우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 립니다.
1. 계좌 명 : KOREA EMBASSY(HKS) (NAME : KOREA EMBASS(HKS)) 2. 계좌번호 : 700-001-644527 (ACCOUNT NUMBER : 700-001-644527) 3. 은행명 : SHINHAN BANK VIET NAM (HANOI BRANCH) (BANK : SHINHAN BANK VIET NAM – HANOI BRANCH) 담당자 :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행정실 이성훈( 04-7301-5339)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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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회 TEPS 시험 실시 안내 1. 시험회차 : 제 209회 정기시험 2. 시행일자 : 2015. 12. 06. 일요일(09:00) 3. 접 수 : (추가접수 및 취소불가) 가. 수험자 접수기간 : 2015.10.16(월) - 2015.11.13(금) (인터넷접수) 나. 성적발표 : 2015.12.15.(화요일) 17:00 이후 (인터넷 확인) 다. 시험장소 : 하노이한국국제학교 라. 응 시 료 : $50 마. 기 타 : 타교 한국학생 응시가능 4. 응시자 접수방법 한글이름 영문이름 학교 반 번호 주민등록번호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5. 유의사항 및 준비물 - 신분증 (텝스 정기시험 사이트 참고), 수험표, 필기도구(컴퓨터용 사인펜), 시계 6. 문의 :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외국어교육부 텝스 담당 선생님 (04-7301-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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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2015
일시: 2015년 11월25일 (수) 오후 1:00 ~ 3:30 장소: 한국국제학교 3층 체육관 참가자: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초등부 주최: 민주평통자문회의 하노이지회 후원: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민주평통자문회의 베트남협의회 하노이한인회, 코참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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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논두렁에 서서
먼
저 자신에게 질문 하나씩 던져보자. ‘인간
이성선
은 왜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깊은 외
로움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일까?’ 수많은 사람들 과 뒤섞여 살아가고 있는데도 수시로 밀려드는 고 독감. 쓸쓸함에 시달리는 밤이 많아지게 되면 차
갈아놓은 논고랑에 고인 물을 본다. 마음이 행복해진다.
라리 사람들의 틈바구니를 피해 조용히 홀로 물러 서고 싶은 충동을 받게 된다. 자신을 둘러싸고 있 던 환경과 사람들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새로운 세
나뭇가지가 꾸부정하게 비치고
계로 떠나본다. 그리고 이제는 좀 편안하게 자유를
햇살이 번지고
다. 안심(安心)의 시간도 잠시. 홀로 있으면 누구에
만끽하며 살아갈 수 있으리라고 안도의 숨을 내쉰 게 상처 줄 일도 없고 상처받을 일도 없을 것 같은
날아가는 새 그림자가 잠기고 나의 얼굴이 들어 있다. 늘 홀로이던 내가 그들과 함께 있다.
데, 커피 한 잔을 다 마시기도 전에 또다시 밀려드 는 애증(愛憎)의 그리움. 역설적이게도 인간의 내 면은 홀로 있을 때에 더욱 많은 상처를 받는다. 문 제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이나 상황에 있 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에게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화자는 늘 떨며 우왕좌왕했던 것이다. 자신의 존재에 대한 불안, 사람들 속에서 늘 상대
누가 높지도 낮지도 않다. 모두가 아름답다.
적인 잣대에 의해 평가받아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 달렸던 것이 분명하다. 화자가 느끼며 경험한 불안 과 압박감은 비단 그를 둘러싸고 있었던 상황의 탓
그 안에 나는 거꾸로 서 있다.
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상황에 자신의 의지
거꾸로 서 있는 모습이
지배당하는 무기력한 존재로 전락할 수밖에 없었
와 생각을 내어 맡기게 되었을 때, 화자는 상황에 을 것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길들여지며
본래의 내 모습인 것처럼 아프지 않다.
살아가는 것처럼 말이다. 화자는 16행에서 밝히고 있는 것처럼 ‘늘 떨며 우왕좌왕하던’ 위기의 시간에 우연히 ‘갈아놓은 논
산도 곁에 거꾸로 누워 있다.
고랑에 고인 물’을 보게 된다. 일찍이 실존주의 철
늘 떨며 우왕좌왕하던 내가
발견하게 되는 행운을 만나게 된 것이다. ‘늘 떨며
학자들이 설파했던 ‘어둠의 시간’에 비로소 자신을 우왕좌왕하던’ 위기의 시간이 화자에게는 ‘어둔 밤’
저 세상에 건너가 서 있기나 한 듯 무심하고 아주 선명하다.
이며, 바로 그 시간에0자신의 존재에 대해 성찰(省 察)할 수 있는 ‘논고랑에 고인 물’을 발견하게 된 것 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내 화자는 마음이 행 복해짐을 경험한다. 화자를 두려움과 분주함으로 몰아붙인 것은 그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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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문I학I에I세I이I
바로 자신의 마음이었던 것이다. 자신을 잃어버린 마음, 존재
그 사물들과 화자 자신과의 관계가 높지도 낮지도 않은 평등
의 근원에 대한 이해도 없이, 삶의 가치와 의미에 대한 물음도
하고 평화로운 관계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그 모습
없이, 상황에 따라 질질 끌려 다니는 껍데기와 같은 마음이 그
이 아름다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한 데 어우러져 있는 모습,
로 하여금 늘 떨며 우왕좌왕하게 했던 것이다.
공과(功過)를 다투지 않고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넉넉한 의미
‘논고랑에 고인 물’은 화자가 자신의 내면을 성찰할 수 있 는 중요한 매개체이다. 그것은 놀랍게도 평범한 장소, 아무도
를 지니고 있는 삶의 조화, 그 일치(一致) 가운데 아름다움이 있고 행복이 존재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눈여겨보지 않는 장소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날마다 접하
논두렁에 서서 논고랑에 고인 물을 들여다보게 되면, 화
며 살아갈 수 있는 흔하디흔한 공간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자의 모습은 거꾸로 서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화자는 바
진리는 일상 속에, 평범한 삶의 공간 속에 자리하고 있다는 사
로 그 상황 속에서 어쩌면 그 모습이 본래의 자신의 모습이었
실을 보여주는 실례(實例)라 할 수 있다. 바로 그 일상의 자리
다는 놀라운 발견을 한다. 그것은 모든 생명체가 태내(胎內)
에서 화자는 행복을 발견하게 된다.
에서 거꾸로 존재했다는 사실을 말하는 것이며, 그러한 발견
3행부터 마지막 18행까지의 내용은 ‘논고랑에 고인 물’에
은 화자로 하여금 상황의 좋고 나쁨에 인생의 참된 가치가 좌
비친 세계를 수채화처럼 그리고 있다. 또한, 이 부분에서 화자
우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의 여하(如何)를 받아들이고 조절할
자아성찰(自我省察)의 자리에서 되찾은 행복 가 행복을 발견하게 된 이유들이 드러나고 있는데, 8행의 ‘그
수 있는 마음이야말로 행복을 만들어 가는 열쇠라는 사실을
들과 함께 있다’, 10행의 ‘모두가 아름답다’, 14행의 ‘아프지
말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화자는 현재 거꾸로 서
않다’, 그리고 마지막 18행의 ‘무심하고 아주 선명하다’는 표
있는 모습을 발견하는 아픈 상황에 처해 있지만, ‘아프지 않
현들이 그 이유라고 할 만한 것들이다.
다’고 당당하게 고백할 수 있는 것이다.
화자는 걷던 길을 멈추고 서서 논고랑에 고인 물을 보고
뿐만 아니라, 부동(不動)의 ‘산’도 화자의 곁에 자기와 같
있다. 그 물에는 나뭇가지가 비치고, 햇살이 번지고, 날아가는
은 모습으로 거꾸로 누워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거대
새의 그림자가 잠기고, 화자의 얼굴이 들어 있다. ‘나뭇가지’,
한 산과의 일체감, 자연과의 하나 됨을 확인하는 순간, 화자로
‘햇살’, ‘새의 그림자’, ‘화자의 얼굴’이 물속에 드러나자, 화자
하여금 늘 불안하게 하고 갈팡질팡하게 하였던 ‘마음’이 비로
는 그 모든 사물들이 별개로 독립해 있었던 것이 아니라, 본래
소 평정(平靜)을 회복하게 된다. 늘 희미하기만 하던 삶의 모
함께였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늘 혼자였다고 생각했던 세계,
든 문제들이 선명하게 밝혀지면서 바로 그 자리에서 화자는
그래서 늘 불행하다고 느끼며 살아왔던 많은 세월들. 자신을
행복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둘러싸고 있던 사물들과의 긴밀한 관계에 대해서 깨닫는 순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참된 행복과 만족을 위해 자신의
간, 화자의 마음은 행복해질 수밖에 없다. 3행부터 6행까지에
성(城)을 더욱 높이 쌓아 올리느라 ‘떨며 우왕좌왕’하고 있다.
등장하고 있는 사물들을 각각 다른 서술어로 표현하고 있는
사람들과의 단절, 자연과의 단절은 그로 하여금 더욱 외롭고
화자의 언어적 감각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비치고’, ‘번
쓸쓸한 삶을 살아가게 하는 촉매제가 될 뿐이다. 서로 마음의
지고’, ‘잠기고’, ‘들어 있다’는 표현이 바로 그것이다.
문을 활짝 열고 평등의 세계로 나아갈 때, 그래서 서로를 부둥
9행과 10행은 앞의 내용이 더 발전되고 있는 부분이다. 3 행~8행에서는 화자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사물들과의 관 계를 확인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데, 9행과 10행에서는
켜안고 하나가 될 때에 인간은 비로소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 게 될 것이다. ♣
김 승 봉(시인/문학평론가)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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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문화 에세이
베란다에서 바라본 하노이 ⑩ 하노이를 포옹하는 가을의 청정한 소리와 소박한 색깔들
강희엽
하노이
의 가을은 꿈과 같다. 부드러운 미풍은 우리들의 피
편집위원장
곤한 발걸음 앞에 있는 황금빛 옆으로 흘러가고, 푸
른 하늘 아래 잔물결을 일으키고 있는 호수 옆에서, 우리들의 일상생 활은 더욱 더 낭만적이 되어 가고 있다. 강렬한 여름 햇볕과 가랑비에 젖은 봄날은 잊은 지 오래이다. 10월의 날씨는 우리들을 황량한 피난 처에서 끄집어내어 구시가 거리(Old Quarter)로 안기게 한다. 가을은 1000년 이상 견디어 온 이 도시에 대한 자연스러운 사랑을 재 연 시켜주고 있다. 비록 하노이의 상징적인 36 거리는 많이 변모하 여, 그 거리의 작은 집들의 이끼 낀 지붕은 지금은 부이 쑤언 파이(Bui Xuan Phai)의 그림이나 우리들의 기억 속에서만 찾아 볼 수 있을 뿐 이다. 그러나 구시가 거리는 아직도 그 매력을 잃지 않고 있다. 무시무시한 전쟁과 보조금 시대의 곤궁스러운 때를 지나, 구시가 거리는 다시금 활기를 되찾았다. 거리마다 시적 감흥을 불러일으키고 있고, 도시의 리듬이 음악처럼 울려 퍼지면, 이러한 것들은 이 도시를 방문하는 여 행객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짜가(Cha Ca)거리는 이러한 것의 전형 적인 예이다. 이 유명한 생선 튀김 식당은 과거로의 회귀와 비좁은 안 쪽으로 향하는 오래된 나무 계단으로 고객을 인도하며 지금까지 운영 되고 있다. 이곳은 튀긴 생선과 버터 냄새를 사람들에게 흡입시키며 수십 년을 이어왔다. 하노이의 구시가 거리는 많은 것을 우리들에게 보여 주고 있다. 오래된 골목길을 한가로이 걷다보면 향수에 젖은 여행객들은 항 다오(Hang Dao)거리에서 초상화를 열심히 그리고 있는 화가를 만날 수 있다. 바로 옆에 있는 다양한 수공예품, 자수와 은장식 소품 들은 이 수도에서 수세기 동안 만들어졌다. 이러한 수공예품들은 이 도시의 자부심의 원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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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문I화I에I세I이I
항 박(Hang Bac) 거리에는 열 몇 개의 보석 상점들이 에 머랄드 반지에서부터 은과 금으로 된 팔찌, 고대의 동전 들을 구비하고 여행회사 사이에 있다. 이 작은 상점들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우수한 수공예품을 팔고 있다. 은 장 식품, 동(銅) 제품 같은 종목은 보조금 시대에 어려운 시 간을 보냈으나 지금은 다시금 부활하고 있다. 항 동(Hang Dong) 거리를 따라 다양한 상점들이 가마 솥, 항아리, 쟁반, 접시들과 사진틀을 팔고 있다. 이러한 상품들은 우리들에게 하노이의 영광스러운 동 공예 전통 을 떠올리게 한다. 불운하게도 대부분의 하노이의 오래 된 건물들은 파괴되었거나, 이 도시의 노도(怒濤)와 같은 역사와 함께 사라졌다. 호안 끼엠(Hoan Kiem) 호수는 수 세기 동안 하노이의 중심이 되어왔다. 이 호수의 녹색 물결은 테 훅(The Huc) 다리와 주어(Rua) 탑을 거울처럼 비추고 있다. 가을철에는 호수 주위에서 신랑 신부들이 결혼사진을 찍는다. 호안 끼엠은 아주 많 은 이미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새 신부들의 꿈 많은 가운이 사진 속에 박혀 있고, 노인들은 벤치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 고 있으며, 테훅 다리의 육감적인 곡선, 붓(BUT)탑에 쓰인 한자(漢字)는 이렇게 쓰여 있다. 창천(蒼天)에 펼쳐진...... 호안 끼엠으로 부터 관광객은 짧은 거리를 차를 타고 가면 또 다른 역사적 유적지를 볼 수 있다. 가장 유명하며 잘 보존된 문과 함께 있는 왕궁 성채, 그리고 자랑스럽게 휘날리는 베트남 깃발이 있는 꼿꼬(cot co). 또 호안 끼엠 근처에는 홍 강을 가로지르는, 긴 용을 묘사하고 있는 롱 비엔(Long Bien) 다리도 있다. 프랑스 식민시대에 건립된 역사박물관은 인상적인 8각형의 디자인을 뽐내 고 있다. 그 옆으로 또 다른 프랑스 식민시대의 건물들이 하노이의 과거 추억 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노이의 중심 유적지를 며칠 동안 관광하는 동안, 사 람들은 이 도시의 정신적인 가치를 많이 이해 할 수 있다. 구시가 거리는, 좁은 골목으로 구분된 주거 지역 안에 작은 사원과 사당들이 빛을 잃고 시들어 가는 반면에, 새로운 품목으로 특화된 거리로 변모되었다. 이것은 오래된 이웃 안에서 모든 것이 공존하고 번성하는 것처럼 보인다. 길 의 갈림길에는 유명한 야외 맥주 레스토랑이 있다. 이곳은 외국인 여행자들 에게 아주 유명하며, 베트남인들은 이를 국제적인 포크(Fork)라고 부른다. 이곳에서 몇 걸음을 가면 향 냄새가 가득한 성스러운 사당이 있다. 구시가 거리에는 몇 사람의 손님 만을 맞을 수 있는 비좁은 식당들이 있으며, 이에 비해 매우 크고 화려한 식당들도 있다. 방문객들은 훌륭한 영어를 하는 종업원이 있는 상점에서 실크나 선물을 살 수도 있다. 여러 지방의 특성이 융 화된 용광로로서 하노이는 짱안(Trang An) 문화로 알려진 그 자신의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이러한 문화는 평화스러운 거리, 전통 의복을 입은 젊은 여인 네들의 웃음소리에서 발견이 된다. 가을은 청정한 소리와 소박한 색깔을 지닌 하노이를 포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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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베트남의 여성지위가 높게 된 원인 여성의 지위를 높게 만든 베트남의 자연환경 (I)
심상준 문화인류학박사/한베문화교류센터 대표
*이 논문은 2012년도 ACTS <세계연구>에 게재된 논문을 수정 보완했다.
<목 차> 들어가는 말
우리는 이상에서 베트남여성의 지위가 어느 한 방면에서만 높게 표출되는 것
A. 베트남 여성의 지위가 표출되는 방면
이 아니고 여러 방면에서 상호 유기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살펴보았다.
B. 베트남 여성의 지위가 높게 된 원인
베트남 여성의 지위가 왜 이렇게 높게 형성되었는지에 대한 보다 근원적인 원
C. 한베 다문화가족의 유형과 발생되는 문제들 D. 한베 다문화가족의 문제 해법을 위한 제언 맺는 말
인은 무엇보다도 베트남이 갖고 있는 자연 환경적인 특수성에서 비롯되었고, 또한 베트남의 역사발전의 특수성과 사회구조와 습속의 특징으로부터도 그 원인을 찾아 볼 수 있겠다. 그러나 본 장에서는 특별히 자연환경과 생산방식 그리고 사회구조의 특징에서만 그 원인을 생각해보고, 이것들을 베트남여성 의 지위 문제에 적용하고자 한다. 베트남 자연환경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덥고 습하고 비가 많아 식물 분포가 매 우 다양하다는 것이다. 특히 물이 많은데 물은 생활환경을 풍부하게 만들어 건 조한 지역보다 생활하기에 유리하다. 그러나 베트남은 계절풍의 영향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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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문I화I칼I럼I
로 태풍과 같은 천재지변이 자주 일어나기에 모든 개체가 서로 연 결되지 않으면 공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강한 연결 의식으로 인하여 공동체 내에 지위의 높고 낮은 변별도가 덜 형성 되었을 것이다. 비록 평화로운 때에는 부유층과 빈곤층, 귀족층 과 평민층의 구분이 있었다. 그러나 천재지변이나 전쟁이 자주 발 생하면 생존이 위협받는 위기상황으로 인해 계급이 무너지고, 그 리고 상호 결속하는 힘으로 말미암아 사회적 신분과 지위의 고하 가 희석되고 만다. 이러한 베트남의 자연환경적인 재해와 전쟁으로 인한 사회적인 변동 속에서 만일 남성이 여성을 종속시키려 한다면 남성 자신의 생존도 어려울 것이다. 이 자연환경과 사회변동의 요소로 인해 베 트남 여성의 지위가 동북아는 물론 다른 동남아 문화권보다 비교 적 훨씬 높게 형성되도록 만들었다.
후의 변동이 심한 편이다. 특히 북부지방이 그러하다. 북부 베트 남은 산악지대를 제외하고는 겨울에 비록 눈은 없지만 냉습한 바 람을 동반하는 겨울이 있다. 그러나 겨울철에 자연으로부터 양식 을 얻는 데 그리 힘들지는 않다. 이러한 환경은 남자이건 여자이 건 삶을 영위하는데 어떤 법칙이나 제도에 크게 얽매이지 않게 한 다. 이를테면 한국은 눈이 있기 때문에 겨울이 오기 전에 양식을 준비하지 않으면 겨울을 날 수가 없다. 그러나 베트남의 겨울은 통상 영상 10도 이상이므로 생산 활동이 중단되지 않는다. 이러 한 환경적 유리함 때문에 베트남은 많은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다. 물이 많고 식물 분포가 다양하고 풍성한 수확을 자랑하는 베트남 의 자연환경의 특수성은 베트남여성의 지위를 높게 만든 원인을 제공해주었다. 왜냐하면 가족의 구성원 개개인이 특히 여성이 남 성에게 경제적으로 종속 당할 필요가 없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일 반적으로 베트남여성의 지위가 동북아국가보다 동남아국가가 더 높은 이유는 생산 활동에 있어서 여성이 참여하기 쉬운 환경적인 조건 때문이다. 이러한 베트남의 자연 환경의 특징은 두 가지 결과를 초래했다. 첫째는 여성으로 하여금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만 들어주었으며 둘째로는 남성과 여성이 상호 동맹의식을 갖도록 해준 것이다. 왜냐하면 베트남의 긴 해변에 따른 계절풍의 영향으
심상준 박사 •한국외대 베트남어과 졸업 •미국 University of the Nations 지역사회개발학 석사과정 수료 •베트남 하노이 인문사회과학 대학에서 문화인류학 박사 취득 •하노이대학교 초빙교수 역임 •한국의 베트남학회 한류위원장 역임 •한-베 문화교류센터 대표 •한-베 다문화가족연구소 소장 •Grace 마약치유센터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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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A visit to three - basin Lake - Ho Ba Be
광대한 에메랄드 빛 3개의 분지 호수“바베” Huu Ngoc
안개
속의 광대한 에메랄드 색 물에 조그마한, 마치 거 인에 의해서 쌓여진 듯이 보여 지는 석회석 덩어리
로 만들어진 섬이 나타난다. 이곳은 마치 중국 남부 쿤밍의 석림 을 상기시킨다. 포 지아 마이(Po Gia Mai)가 이 섬의 이름이다. 나의 동료인, 무대 감독 딘 꽝(Dinh Quang)은 섬에 오르는 동안, 벌거벗은 바위에 솟아난 나무들의 광경에 감동을 받았는데, 매듭 이 많은 그 뿌리는 마치 뱀처럼 모든 바위를 기어오르고 있었다. 그는 자연의 영속성과 인생의 덧없음에 대해 숙고하였고, 반면 소 수 민족 따이족인 바베 문화국 부국장은 우리에게 포 지아 마이의 기원에 대한 따이족 설화에 대해 설명을 했다.
마이 섬은 바베 국립공원 - 프랑스 식민지 시절 통킹 공원으로 불
아주 먼 옛날, 마을 주민들이 부처의 영광을 축하하기 위해 축제
림 - 의 보석 중의 하나이다.
를 열었었다. 한 늙은 문둥이 여인이 와서 빌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녀는 마을 사람들에 의해서 쫓겨났다. 오직 한 과부만이 그녀를
바베 호수는 박깐(Bac Can)성의 바베 지역(Cho Ra)에 있으며,
동정하여, 그녀에게 먹을 것과 쉴 곳을 제공했다. 그 거지 여인은
타이 응우엔(Thai Nguyen)과 박깐 시를 통과하여, 하노이로부
뱀의 여신이 위장한 것으로써, 여신은 과부에게 〈너는 착한 사람
터 223km 떨어져 있다. 쪼자(Cho Ra)로부터 모터보트를 타면
이다. 내일 큰 홍수가 일어나 모든 마을 사람들을 수장시킬 것이
그림 같은 산과 숲, 점점이 흩어져 있는 작은 동굴, 굴을 지나, 깊
다. 너는 작은 산으로 피해라 그러면 살 수 있다. 그리고 이 쌀을
은 계곡의 쟁기질 하는 밭, 바베 호수의 분지 그리고 서너 개의 소
갖고 가거라. 둘로 나누고 통나무배를 타고 가거라.〉라고 말했다.
수민족 마을들로 당신을 인도 할 것이다.
여신이 말한 대로 모든 일이 벌어졌다. 그 작은 언덕이 지금의 포
바베 호수는 500ha의 넓이, 길이 8km, 폭 3km, 20-40m의 수
지아 마이 섬이 되었다. 따이족의 언어로 과부의 작은 언덕이다.
심을 갖고 있다. 이만 년 전에 지각의 격렬한 상하 운동으로, 산들
자오(Dao)족 역시 이 전설과 같은 이야기가 있으나 처음은 좀 다
을 여러 조각으로 부수고, 포 지아 마이처럼 독특한 연쇄 충돌된
르다. 마을의 젊은 폭력배가 사원의 황소를 훔쳐서 도살하여 고기
바위의 무리로 만들어진 바베 호수가 형성되었다.
를 나누어 가졌다. 황소를 잃어버린 것을 안 부처(승려)는 그 조사 를 위해 사자(使者)를 보냈다. 모든 마을 사람들은 고기를 먹은 것
바베 국립공원은 원시림으로 덮혀 있고, 수많은 종류의 나무들의
을 부인했으나, 한 늙은 과부만이 자기 몫을 가져온 것을 시인했
보금자리이다. 111 종의 새들, 18 종의 파충류, 100 종의 나비, 그
다. 그녀의 몫은 도축된 황소 꼬리의 한 조각이었다. 그 사자는 언
리고 9 종의 매우 희귀종을 포함한 38 종의 포유류가 있다. 바베
덕 위의 그녀의 집 부근에 재를 뿌리라고 말했다. 그러자 큰 비가
(Ba Be)란 바(Ba - 셋) Pe란 따이족 언어에서 유래했다. Pe 란
내려 그녀의 집을 제외하고는 모든 마을을 침수시켰다. 포 지아
따이족 언어로 물웅덩이, 호수 혹은 만(灣)을 의미한다. Pe L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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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문I화I산I책I
'베트남 속으로'는 베트남의 저명한 작 가이자 저널리스트, 번역가인 HUU NGOC 씨의 동의를 얻어 그의 저서인 「베트남 문화의 산책(Wandering through Vietnamese Culture)」를 발췌, 번역하여 연재하고 있습니다.
작가 Huu Ngoc 1918년 하노이 출생
Pe Lu 그리고 Pe Ling 등등. 페람(Pe Lam)을 여행하면, 선녀를 지상에서 만날 수 있다고 믿을만한, 산 정상에 있는 맑은 물이 고인 조그마한 선녀 못을 볼 수 있다. 페람의 남쪽이 안마(An Ma)섬이다. 매 년 음력 정월 5일부터 7일까지, 통나무배 경주, 황소 싸움, 레슬링, 구기(球技) 등이 열 리는 즐거운 봄 축제가 있다. 낭(Nang)강을 따라 내려가면 서너 개의 흥미로운 유적지를 방문할 수 있다. 특히 더우 당(Dau Dang)폭포와 프옹(Puong) 굴이다. 박깐과 뚜엔 꽝(Tuyen Quang) 접경에 있 는 더우 당(Dau Dang) 폭포는 7-8 m 높이의 바위 층을 통하여 낭 강으로 격렬하게 떨
· 미국, 프랑스, 일본의 문화를 조명하여 베트남의 문화적 Identity를 분석 · 인도차이나 전쟁 중 디엔비엔푸 전투 (1954)에서 포로가 된 프랑스와 아프리카 출신 군인들의 재교육위원회의 책임자. · 베트남-스웨덴, 베트남-덴마크 문화협회 의장. 호찌민의 개인 통역. · 베트남의 불어판 신문 Courrier de Vietnam 책임자(20년) · 2003년 National identity in the Face of Globalization으로 Golden World 상을 수상 · 2004년 베스트 셀러 Wandering through Vietnamese Culture 출간 · 2008년 GADIF(Group of French Speaking Embassies Delegation and Institution in Vietnam) 상 수상 · 2014년 97세의 나이에도 집필 중
어지는 물을 볼 수 있고, 또 이 지역을 여행하면 자연미를 마땅히 볼 수 있을 것이다.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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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영화‘암살’ 로 재조명된
약산(若山) 김원봉(金元鳳) 의혈투쟁을 조직적인 투쟁으로 만든 독립운동가
강 희 엽 한인회·홍보편집위원장
최근 영화 「암살」이 개봉되어 김구와 김원봉이 새롭게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김구선생이야 우 리 모두 잘 알고 있으나 김원봉은 그리 잘 알려지지 않고 있어 이번에는 그를 조명해 보고자 한다. 약산 김원봉은 백범(白凡) 김구(金九)와 함께 1930년대 이후 중국 내 독립운동의 양대 산맥으로 불렸던 인물이다. 의열단장, 조선의용대장, 민족혁명당 총서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부장 등을 역임하며 평생을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 살았다. 하지만 그는 남과 북이 모두 외면한 비운의 독립 운동가이다. 그는 남한에서 좌익으로 몰려 지명수배 당한 뒤 월북했다. 이후 북에서 그는 국가검 열상, 노동상,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등 최고위직을 두루 역임했지만 월북 10년 만인 1958년 국제간첩으로 몰려 숙청당했다고 알려졌다. 일제식민통치의 부당성을 이론적으로 논거한 사람은 수없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일제시대의 변 혁을 가져온 주체세력은 일제와 피 흘리며 싸운 무장투쟁론의 실천가들이었다. 임진왜란의 의병 부터 구한말의병, 안중근의사의 총탄으로 부터 시작된 우리 독립운동사의 주류는 무력항쟁의 역 사이다. 무력항쟁은 역사에 대한 관념적 구성을 거부한다. 오로지 실천만을 강조하며 내 존재에 대한 모든 아집을 벗어 버려야 한다. 대의를 위하여 소아를 희생하는 대아적인 인간이 아니면 진 정한 무력항쟁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20세기 우리 독립운동사에서 무력항쟁의 예는 무수히 많다. 그러나 가장 조직적으로 가장 지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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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역I사I에I세I이I
있게 가장 열렬하게 그리고 타협 없이 독립운동을 전개한 사람
약산은 냉정하고 두려움을 모르며 홀로 행동했다. 거의 말이 없
은 바로 약산 김원봉일 것이다. 그의 행적은 독립운동사상 가장
고 웃는 법이 없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독서에 열중하였다. 톨스
폭 넓고 준비된 행보였다. 그 용맹한 조선의용대의 뿌리는 약산
토이의 글은 모조리 읽었고 여자들을 가까이 하지 않았다. 친구
김원봉장군이 주도한 조선민족혁명단 산하 조선의용대 본부에
들에게는 지극히 점잖았고 친절했지만 매우 가혹할 때도 있었
서 시작된다.
다. 약산은 〈혈관 속에 뜨거운 피가 흐르지 않는 사람은 의열 투 쟁을 할 수 없다. 그러하지 못하면 희생의 순간에 자기를 잊어버
약산 김원봉, 그는 누구인가.
릴 수 없다〉 라고 했다.
그는 동학의 마지막 보루 해월(海月) 최시형(崔時亨)선생이 단 성사 뒷켠에서 처형되던 그해 1898월 8월 밀양에서 태어났다.
중국으로 망명하여 천진의 덕화학당에 입학하였다가 남경에 있
그가 태어난 바로 건너편에서 3년 후에 십자령 전투의 영웅 석
는 금릉대학에 입학한다. 그리고는 다시 서간도로 올라가 신흥
정(石正) 윤세주(尹世冑)가 태어난다. 두 사람은 앞뒷집에서 형
무관학교에 입학하여 그 곳에서 동지들을 규합하게 된다. 약산
동생하며 같이 자라났다. 이 두 사람은 같이 서당에 다녔고 같이
은 신흥무관학교에서 정규 독립군을 길러 일제와 싸우는 것은
밀양 공립 보통학교에 다녔으며, 경술국치 후 일황의 생일날 같
지극히 불가능하고 비효율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학교교육
이 변소에 일장기를 쑤셔 박고 같이 구타를 당하고 자퇴한다. 그
을 받고 앉아 있을 것이 아니라 조선독립의 목적을 달성하려면
후 신흥무관학교를 거쳐 같이 의열단을 창단하고 조선혁명정치
시급하게 급격하고 직접적인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주변의 학생
군사학교를 만들었고 또 같이 조선민족혁명단을 창단했고 조선
들을 설득했다. 그리고 목숨을 아끼지 않는 열혈지사를 규합하
의용대를 창설했다. 이 두 사람의 일생이야 말로 20세기 무장투
여 적의 군주 이하 고관과 적의 기관 등에 폭탄을 던져 싸우자는
쟁의 가장 기나긴 역사라고 할 수 있다.
방안을 제시한다. 뜻을 같이하는 8명의 학우들과 길림으로 가 그 곳에서 「의열단」을 창단한다.
우리는 약산을 테러리스트라고 잘못 오인하고 있다. 약산은 일 본의 만행을 규탄하고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방
의열단은 파괴해야 할 일제기관 5개인 「5파괴」와 암살대상인 「7
편으로 테러를 선택한 것이다. 그러나 그 테러는 불특정 다수를
가살」을 정하는데 「5파괴」는 조선총독부, 동양척식주식회사, 매
대상으로 한 무차별한 테러가 아니었다. 그래서 우리는 테러리
일 신보사, 경찰서, 기타 중요 기관이며, 「7가살」은 조선 총독과
즘이라는 말보다 의열 투쟁이라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 의열
이하 고관, 일본군 수뇌, 대만 총독과 대만 총독부 고관, 친일파
투쟁에 목숨을 초개같이 내던지는 사람을 의사라 하는 것이다.
거물, 밀정, 반민족적 토호, 매국노였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나
나철(羅喆)의사의 오적 암살단, 친일외교관 스티븐슨을 저격 암
석주의사의 동양척식주식회사 폭탄 투척, 김상옥의사의 종로경
살한 전명운(田明雲)의사, 이완용을 저격한 이재명(李在明)의
찰서 투탄, 김익상의사의 조선총독부 폭탄 투척 등이 있다.
사, 이등박문(伊藤博文)을 저격암살한 안중근(安重根)의사 등 이 모든 의사들의 개별적 활약이 있었지만 이러한 의혈투쟁을
후일 약산은 북경에 가서 단재(丹齋) 신채호(申采浩)를 만난다.
조직적인 투쟁으로 만든 사람이 바로 약산 김원봉이다. 후일 김 구의 의열 투쟁도 김원봉의 의열단 활약상에서 자극을 받은 것 이다. 김구를 19세기형 인간이라면 김원봉은 20세기형 인간 약산 김원봉은 황포군관학교를 다녔을 무렵부터 장개석(蔣介 石)과 인연을 이어갔다. 그는 폭 넓은 교류를 하는 뛰어난 인텔 리였다. 한학의 소양이 깊고 중국어를 탁월하게 잘했다. 그리고 문장력이 뛰어났다. 김구는 우직했고 김원봉은 날카로운 사람이 었다. 김구를 19세기형 인간이라면 김원봉은 20세기형 인간이 었다. 김구는 덕의가 있었고, 약산은 이지적이었다. 「아리랑」의 주인공 김산은 자기생애에서 만난 가장 존경스러운 인물이 약산 이라고 했다. 하노이 한인소식
75
Essay
그리고 후일 성균관대학을 세운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과
육사는 이렇게 노래하고 있다. 광복 이후 그는 1948년 8월 자진
같은 당대 석학들을 의열단 고문으로 모셔 약산을 지원하였다.
월북을 한다. 김구선생의 남북협상제의에도 불구하고 남한 단독
또 단재는 의혈단을 위하여 6400자에 이르는 조선혁명선언을
으로 제헌국회를 성립하고 이승만을 대통령으로 선출된 직후였
집필한다. 도올 김용옥은 〈내 평생 고금의 수많은 문장을 접하여
다. 해방 후 대한민국임시정부는 그를 철저히 소외시켰고, 결국
보았으되 이 단재의 조선혁명선언만큼 나의 젊은 피를 끓게 만
탈퇴를 한 약산은 임시정부와 이승만, 미군정에 좌우합작을 통
드는 정의로운 글이 없었다. 만고의 명문장이다〉라고 했다,
한 통일정부수립을 주장했으나, 수도경찰청장 장택상(張澤相) 의 지시로 총독부의 악질 고등계 형사였던 노덕술에게 체포되어
단재는 서슬이 퍼런 칼날처럼 살았다. 이승만(李承晩)을 미국의
갖은 수모와 고문을 당한다.
위임통치를 청하는 매국노라 하여, 이완용(李完用), 송병준(宋
〈내 일찍이 왜놈들과 싸울 때도 이런 수모를 당하지 않았는데 해
秉畯)보다 더한 역적이라 규탄했다. 그리고 이승만을 대통령으
방된 조국에서 악질 친일파 경찰 손에 수갑을 차다니〉 하며 통곡
로 추대한 모든 대한민국임시정부요원들을 쓰레기 같은 놈들이
했다.
라고 비판했다. 결국 그는 아나키스트 국제활동을 하다가 대만
이러한 이유로 약산은 현재의 지식인들로 부터도 좌익으로 인식
에서 잡힌다. 결국 10년 형을 받고 여순감옥에서 살다가 보석도
되는 과오를 범하게 된다. 또 이 진정한 혁명가를 빨간 곳에서도
거부하고 죽었다. 단재의 이러한 사상은 약산에게 두고두고 영
하얀 곳에서도 그 자리를 잡을 수가 없다. 약산을 북한에서도 결
향을 주었다.
국 장개석의 스파이로 몰아 감옥에 수감되었다가 스스로 자결하 는 비운의 죽음을 맞는다.
투쟁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독립을 위하여 투쟁하는 단체를 하나로 규합하는 것이다. 각고의 노력 끝에 그는 9개당을 규합해
그래서 약산의 무덤은 그 어디에도 없다.
조선민족혁명당을 창단하게 된다. 당시 세계사적 대사건인 윤봉
그의 고향 밀양에는 그의 부인인 박차정 여사의 무덤만 있다. 두
길(尹奉吉)의사의 홍구공원 의거는 중국인들로 하여금 조선인
분은 중국대륙에서 의혈단 동지로 만나 열렬한 투쟁 속에서도
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게 하였다. 조선인들이 중국인들은
아름다운 사랑을 꽃피우고 결혼하게 된다. 부인 또한 여성 독립
생각도 못하는 일들을 장쾌하게 행하므로 조선인들을 후원하게
운동단체인 근우회 선전부장으로 조선여자의용대를 조직한다.
되었다. 약산은 이 기회를 재빠르게 파악하고 국민당 장개석을
광서성 곤륜관 전투에서 어깨에 총상을 입고 후유증과 지병으로
포섭하여 지원을 얻어내는데 성공한다.
1944년 광복 한 해전 먼저 세상을 등지게 된다. 광복 후 약산은
장개석의 후원을 받아 남경 근교 사찰을 빌려 「조선혁명 군사정
부인의 유골을 들고 자신의 고향인 밀양으로 와서 무덤을 만든
치 간부학교」를 세운다. 제1기에 26명, 제2기에 54명, 제3기에
다. 이 얼마나 로맨티스트인가?
36명을 배출한다. 그 학교의 1기 속 에 그 유명한 민족시인 이육
약산의 의열단 창단이야 말로 향후 모든 우리나라 무장투쟁의
사(李陸史)가 배출되었다. 「조선혁명 군사정치 간부학교」는 군
모범이 되었고 바로 원류가 되었다. 후대의 광복군의 결성에 이
사학교라기보다 무장의열 투쟁을 할 수 있는 정신무장을 시키는
르기까지 20세기 모든 무장투쟁이 이 의열단으로 부터 시작된
곳이었다. 군사학, 경제학, 각국의 혁명사, 의혈단역사, 현대사
것이다. 자유는 우리의 힘과 피로 쟁취하는 것이지 결코 남의 힘
중심의 한국사등 이론 교육이 중심이었다.
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조선민중은 능히 적과 싸워 이길 힘 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선구자가 되어 민중을 각성시켜야 한
「목숨이란 마치 깨어진 뱃조각, 여기저기 흩어져 마음이 구죽죽
다. 멀리서 약산의 피맺힌 외침이 들리는 듯하다.
한 어촌(漁村), 어설프고 삶의 티끌만 오래 묵은 포범(布帆)에 달 아 메었다. 남들은 기뻤다는 젊은 날이었건만 내 꿈은 서해를 밀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 이덕일은 다음과 같이 주장하고 있다.
항하는 쩡크와 같아 소금에 절고 조수에 부풀어 올랐다. 항상 흐
〈대한민국이 민족사의 정통이라고 주장하려면 김원봉의 의열
릿한 밤 암초를 벗어나면 태풍과 싸워가며 전설에 읽어 본 산호
투쟁 등을 초등학교 때부터 가르쳐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김원
도(珊瑚島)는 구경도 못하는 그 곳은 남십자성도 비쳐 주도 않았
봉의 이름을 한국사교과서에서 지울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나올
다.」
정도로 거꾸로 가고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부장, 즉 국방 노정기(路程記) - 이육사(李陸史) 지음
부장관 자격으로 귀국한 김원봉을 뺀 교과서와 3·1운동으로 건 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헌법이 어떻
그 머나먼 이국땅 외진 사찰에서 우리 조선의 젊은이들의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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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게 공존 할 수 있는지 묻고 싶은 광복 70주년이다.〉
이제는 한국음식만이 아니다! 한국음식과 베트남 음식을 함께 즐기는 축제!
교민과 베트남 청년들이 좋아하는 한베 연예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까지!! (28일 저녁) 하하, 백지영, 정준하, 이정과 함께 하는 하노이 한베 음식문화 축제!!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기획된 한베 음식문화 축제가 11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개최됩니다. 교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주최 후원 날짜 장소
: : : :
주 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하노이 한인회 aT, Kopia,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원 2015년 11월 28~29일 (10am~21pm) 미딩 종합 (축구) 운동장 앞 광장
공지사항 1. 교민 식당 및 기업은 부스 운영을 통해서 5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실 수 있습니다. 2.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교민 및 기업관계자 분들의 물품과 현금협찬을 부탁 드립니다. *부스 운영 문의 : 윤 휘 행사 기획위원장 (090-433-5556 / email : hyoon@coway.com.vn) *물품/현금 협찬 : 이혜경 한인회 실장 (091-433-7830 / email : hanoilang@hanmail.net)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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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Diary
나의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오토바이로 호치민에서 하노이까지 ② 女대생 홀로, 베트남 해안도로(2,200Km) 종단 여행
지난 호의 Prologue 불타는 듯한 날씨와 타는 듯한 목마름. 그 속에서 일주일 간의 베트남 분노의 질주에 대한 글이다. 대장정을 마친 나는 샤워를
의 사막에서 마무리 지어지는 것이라 생각했다. 온 몸에 뒤덮인
하고 눈에 보이는 티셔츠를 주어 입고 에어컨 바람을 쐬었다.
모래를 씻어내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과일을 사다가 먹으며
온갖 감정이 몰려오면서 이 순간이 혹시 내가 평생을 기다려 온
오늘 저녁엔 편안히 책을 읽다가 일찍 잠들 생각이었다.
순간은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절뚝거리며 나가서 사 온 음료수를 종류별로 한 모금씩 마시며 나는 그 순간을 기록하기
끔찍한 오토바이 사고
로 했다.
6개월이 지난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일. 나짱 근처 소도시의 시 내에서 나는 갓 길을 따라 달리고 있었다. 몇 대의 오토바이가 간 격을 두고 나란히 달리던 중, 앞서 가던 오토바이가 깜빡이를 켜
계속해서, 나짱으로
지 않은 채, 내 방향으로 갑작스럽게 우회전을 했다. 그다지 빠
다시 뜨거운 도로를 내 달릴 마음의 준비가 될 때까지 밥을 느릿
른 속도가 아니었으며 완전히 얼굴을 덮는 풀페이스 헬멧을 착
느릿 씹었다. 기름이 떨어진 채 사막에 고립될 것이라는 공포도
용하고 있었던 덕이라고 가슴을 쓸어내리며 글을 써 보지만 어
끝났고, 꼬마가 만들어 준 식사와 에너지 드링크까지 거하게 먹
쨌든 나는 멈추지 못하고 부딪혔고, 내 오토바이 앞 부분은 완전
고 나니 모든 것이 만족스럽게 느껴졌다.
히 부서졌다. 즉시 끔찍한 고통과 공포가 몰려왔다. 워낙 겁이
출발한 뒤로 이제껏 쉴 틈 없이 예상치 못한 사고가 벌어졌지만,
많아서 였을까. 잠시 사라진 기억 뒤에 나는 누군가의 오토바이
‘원래 이런 식인 인생을 이제서야 난 배우고 있는 거다’ 라며 그
뒷자리에 얹혀진 채로 동네 병원을 다니고 있었다. 코와 입 어딘
럭 저럭 미소 지어 넘겼다. 그리고 그 날 더 이상 웃지 못할 일이
가 그리고 왼쪽 양말 위로 피가 퐁퐁 솟아나고 있었다. 내겐 아무
나짱 근처에서 벌어졌다. 싸구려 오토바이로 혼자 여행을 하고
런 짐이 없었고 벌써 두 군데 병원에서 나를 치료할 수 없다고 했
있기에 해가 진 뒤나 비가 올 때, 그리고 경사가 심한 곳은 피하
다. 조금씩 상황 파악이 되면서 나는 최선을 다해 슬프고 불쌍하
기로 했다. 내가 좋아하는 달랏의 풍경이 아른거렸지만 안개 낀
게 울었고, 다행히 옆 동네 보건소에서 상처를 치료 받을 수 있게
산길을 구불 구불 타는 대신 안전하게 계속 해안도로를 달리는
되었다. 나는 눈물 반, 피와 땀 반을 섞어 쏟으면서 침대에 고분
것으로 합의를 보았다. 대신 나짱에 조식이 제공되고 따뜻한 물
고분 누웠다. 인중의 상처를 꼬매고 대충 소독도 하고 왼 발에 깁
이 나오며 잘 정돈된 개인 침대가 있다는 게스트 하우스를 미리
스도 했다.
예약해 두었다. 쉬지 않고 달렸기에 이대로라면 해가 지기 전 무 사히 나짱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아마도 그 날의 골치는 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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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이대로 지상에서 증발하고 싶었다
I여I행I기I
공포와 엄살 속에서 치료가 끝났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분의
주는 것으로 일을 마무리 짓고 분실된 짐이 없는지 확인 뒤, 경찰
거즈를 쥐어 준 간호사는 내게 이제 가도 좋다고 했다. 난 여기가
서 주변의 숙소에 자리를 잡았다.
어딘지 모르고, 맥북과 카메라가 든 가방과 오토바이는 통째로 사라졌으며, 난 하노이까지 가야 한다고 더듬대며 내 짐과 탈것
더러운 담요 그러나 숭고했던 그 날 밤
의 행방에 대해 물어보니 수간호사는 귀찮은 듯 다 버렸다고 대
힘겹게 계단을 올라 꺼져가는 침대에 앉았다. 문득 예약해 둔
답이 돌아왔다. 부족한 베트남어 탓이었을까, 다친 입으로 올바
(개인침대와 조식이 제공되는) 호스텔을 날려 버린 게 너무 아쉬
른 발음이 나오지 않아서 였을까. 한 시간쯤 우왕 좌왕 보건소 앞
웠다. 어떻게든 오늘을 마무리 짓기 위해 화장실로 갔다. 처음으
을 헤맸다. 해는 졌고 보건소의 셔터가 내려간다. 급하게 전화를
로 본 거울 속에는 입술을 비롯해 얼굴이 퉁퉁 붓고 꼬질꼬질 때
빌려 하노이에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보건소 경비 아저씨와 친
가 묻은 누군가가 서 있었다. 심지어 발등의 깁스를 뚫고 피가 배
구는 한참이나 통화를 했고 나는 애가 탔다. 전해 들은 이야기로
어 나오기 시작했다. 내내 기다리던 그 날의 샤워는 그렇게 눈물
는 현지인 보호자가 있거나, 예약된 호텔에서 직접 픽업을 와야
샤워로 끝을 맺었다.
경찰서에서 물건을 돌려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세상 무서운 줄
하노이에서 걱정하고 있을 지인들에게 일이 잘 풀렸다고 연락을
모르고 까불더니 내 인생 여기까지구나’. 문 닫은 보건소 앞에 앉
했다. 다들 오토바이를 팔고 비행기를 타고 하노이로 올라오라
아서 먼지 섞인 땀만 삐질삐질 흘리며 난 초라하게 울고 앉아 있
고 했고, 나도 당연히 그렇게 할 생각이었다. 내일 아침에 몸이
었다.
많이 아프다면 한국으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할 것인가도 고민
그렇게 또 한 시간 뒤, 하노이의 친구가 나짱 근처의 삼촌에게 연
했다. 일단 자려고 누웠는데 사고 장면이 스멀스멀. ‘부실한 헬멧
락을 해 준 덕에 경찰서까지 택시를 타고 갔다. 여전히 난 아무런
을 썼다면 어떻게 됐을까, 얼굴이 다 박살 났겠지? 속도가 붙어
상황도 이해할 수 없었다. 이대로 어디론가 증발해 버리고 싶었
있던 상태였다면? 시체를 비행기로 운반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다. 고된 여정이 끝날 수만 있기를 바랬다. 엄마가 보고 싶었고,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든다던데, 그냥 베트남에 난 묻히게 되었
에어컨이 틀어진 영화관에서 팝콘을 버석대고 깔깔대며 코미디
을까?’ 꼬리에 꼬리를 물었고 그 와중에 긴장이 풀리자 배가 고
영화를 보고 싶기도 했다.
팠다. 잠을 자기엔 틀린 것 같아 가져온 책을 꺼냈다. 하노이 도
경찰서에 가서 신원 확인 후, 가방을 돌려 받았다. 나와 부딪혔
서관에서 빌렸던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내 인생을 바꾼 스무살
던 아주머니가 뒤 이어 들어 오셨다. 한 명의 목격자까지 셋은
여행’. 대충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스무살에 작가는 아프리카에
오토바이 모형을 가지고 경황을 설명했다. 베트남 공안은 정말
가야겠다고 생각했고, 캐나다에서부터 자전거를 타고 히치 하이
친절했다. 마실 물을 주셨고, 영어 통역도 붙여 주었으며 운전면
킹을 하고 배에서 일을 한 돈으로 차를 사서 사하라를 건너는 내
허와 여권을 확인 한 뒤, 내게 과실이 없는 듯 하니 어떤 보상을
용이다. 책에 완전히 몰입되어 작가가 내게 말을 거는 것처럼 느
바라는지 물어보기도 했다. 오토바이 수리를 내일 아침까지 해
껴졌다.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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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목표에 거의 이르렀을 때, 원래의 계획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
다. 해가 중천에 떴을 때 쯤, 너무 배가 고파 구멍가게에 들렀다.
는 반면에, 최후의 순간에 더욱 분발하면서 마침내 목표를 성취
말도 잘 못하고 밴드와 붕대 투성이인 내가 무서우셨는지 할아
해 내는 사람들도 있다. 역경이란 무엇인가? 역경은 당신에게
버지는 소리를 지르며 나를 가게 밖으로 내 쫓았다.
최고의 선물을 안겨주는 손님이다. 당신이 실제로 어떤 존재인 가를 진실되게 알려주고 당신을 더 나은 존재로 성장시키는 원
밀고 – 당기기
동력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모험은 당신에게 끝없는 역경과 어
핸드폰이 없기에 지도가 없는 것도, 내 위치를 친구들에게 알릴
려움을 안겨준다. 그러나 그 시간은 당신의 진정한 위치를 극명
수 없는 것도, 또 노래를 들을 수 없는 것도 불편하게 느껴졌다.
하게 보여주는 ‘시험의 시간’이며 모두가 당신을 지켜보는 시간
그러나 이내 오롯이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이 순간을 느낄 수
이기도 하다.
있어서 좋았다. 낮엔 40도 가까이 온도가 올라갔고, 그럴 때마
이 책을 하필 지금 읽게 된 건 운명이 아닐까? 작은 여관 방에서
다 벌겋게 익어가는 손 등을 보며 ‘내가 정말 미친 건 아닐까, 지
털털거리는 에어컨 바람 밑에 싸구려 담요를 덮은 주제에 조금
금이라도 그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때마다 바다와 하늘이
경건해졌다.
어우러진 해안도로가 펼쳐지거나 산을 깎아 만든 도로가 나타나 살랑 살랑 바람을 불어가며 나를 달랬다. 레드불을 사 마실 때나
다시, 오토바이 시동을 켜다
주유를 할 때 짧게 대화하는 동안, 직원이 “너 진짜 멋있다. 여행
비행기 예매를 취소했고, 애써 잠을 청했다. 다음 날 깁스하고
잘 하길 바랄게” 라며 건네주는 말은 뜨거움을 식히고도 남았다.
밤새 누구한테 얻어 맞은 듯 더 부어 오른 얼굴을 한 채로 수리
인생처럼, 내 짧은 여행도 밀당의 연속이자 반복이었다. 그 날
된 오토바이를 받아 나는 다시 달렸다. 사고가 나면서 아끼던 손
밤은 퀴년에서 머물기로 했다.
목시계는 끈이 찢어졌고, 핸드폰은 박살 났다. 드디어 나는 정말
사람이 많고 복잡한 길에 들어가는 것이 겁이 나서 나는 달리던
‘여긴 어디고, 대체 몇 시인지’ 알 수 없게 된 것이다. 헬멧에 남
도로 옆 “Anh Dao’s Hostel”에 찾아 들어갔다. 방을 배정받고
은 스크래치를 보며 ‘와, 이게 내 두개골이었다면’ 오버를 떨었
오토바이를 맡겨두고 시장에 가서 죽과 우유를 사 들고 들어왔
고, 덜컹거리는 길을 지날 때 마다 욱신거리는 광대뼈에 욕이 절
다. 몇 분 뒤 누군가가 문을 두드렸고, 열어준 문 뒤에서 주인 아
로 나왔다. 입술이 붓고 입 속이 까져서 아무것도 먹을 수 없었
저씨는 깨끗한 물, 그릇과 수저 그리고 빨간약과 붕대를 들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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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여I행I기I
계셨다. 내 얼굴을 보고 놀라실까봐 나는 급히 한 손으로 얼굴을
도 하지만,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10m도 더 오토바이를 탈 수
가리고 물건을 받으며 고맙다고 얘기했다. 아저씨는 “다쳤니?
있을 것 같지 않았다. 바지와 속옷이 그냥 몸에 붙어버린 것 같
얼굴을 그렇게 가리지 않아도 돼. 예뻐” 라며 나를 살짝 안아주
았고 깁스도 덥고 아니, 그냥 너무 더웠다. 대체 왜 나는 이 모양
셨다. 끝없는 밀당에 나는 혹시 몰래카메라를 당하고 있는 건 아
일까. 일단 카페에 들어갔다. 배가 고프고 목이 말랐다. 망고 쥬
닐지 생각했다. 아저씨의 친절과 응원에 나는 눈물이 날 정도로
스와 수박 쥬스 그리고 맥주를 동시에 주문했다. 허겁지겁 마시
행복했다. 아저씨가 좀 오래 안고 계시더니 손이 밑으로 내려가
고, 손도 씻고 해가 지기 전 떠나야 할 것 같아 계산을 했다. 내내
려 하기 전 까지는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기분 좋아 보이던 주인 아저씨는 “잘 가, 저녁 먹으러 또 와” 라 며 인사해주셨다. 매우 약이 올라서 “저 방 없어서 저녁에 못 와
호이안의 숙소 구하기
요. 지금 후에까지 이걸 타고 가야 된다구요” 라고 심술 내며 답
숙소가 낡아 좀 으스스했지만, 난 그럭저럭 상쾌한 아침을 맞았
했다. 그리고 놀랍게도 “방이 왜 없어 우리집 방 남았어” 하시는
다. 드디어 오늘은 내 최애도시 호이안에 가는 날. 다낭과 호이
사장님. 몇 시간을 구석구석 돌며 나를 자책 했었는데… 원래는
안 사이에서 조금 헤매긴 했지만, 친절한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숙소가 아니지만, 행사 기간에는 방으로 손님들에게 빌려주기도
제대로 도착할 수 있었다. 휴일이라 관광객이 많은 것 같았다.
한다는 사장님. 그 덕에 조금 비싼 가격이었지만 (25만동) 기적
그 때 알아 차렸어야 했는데. 스무 곳 넘게 돌아다니며 물어보는
처럼 난 그 날 밤을 보낼 소중한 장소를 얻었다. 가방 위의 먼지
숙소마다 전혀 그 어떤 방도, 침대도 남지 않았다고 했다. 어제
를 털어내고, 몸을 씻고 상처를 치료한 뒤, 잠시 침대에 누워 긴
밤 아고다에서 검색했을 때, 예약 가능한 숙소가 없길래 인터넷
장을 풀었다. 그리고 해가 완전히 진 뒤, 설레는 마음으로 호이
상태가 나쁜 줄만 알았었다. 이 날은 세계 합창대회가 호이안에
안의 밤을 맞으러 나섰다. 인생을 닮아 더 서럽고 기쁜 여행이 계
서 일주일 간 열리는 첫 날이었다. 정말로 모-든 숙소와 홈스테
속 되고 있었다. ( → 다음 호로 계속 이어집니다)
이가 진작 예약이 끝난 상태였다. 심지어 다낭에도 남은 방이 확
/조서형 (Blog.naver.com/spongewow)
인되지 않아 두 시간쯤 더 달려 후에(Hue)에 짐을 풀어야 될 상 황이었다. 호이안은 내가 꼭 다시 보고 싶었으며, 밤이 아름다운 도시이기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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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적도의 낮과 밤 내 사랑 세렝게티(Serengeti) ④
“엉뚱한 꿈이라도 그것이 간절하다면 반드시 다 이루어 진다.” /제인 구달(Jane goodal)
피곤하면 정신은 은화처럼 맑아 진다고 했던가. 분명 몸은 피곤 하고 노곤한데 마음은 충만한 행복감과 이런저런 상념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다.
드물지만 대학에 가지
Rain and Tears are the same but in the sun(비와 눈물은 태
않아도 학사학위를 갖고
양 아래선 다르지 않은 거라네) ‘제인’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
있질 않아도 박사학위를
다. 물론 밀림의 왕자 ‘타잔’의 여자 친구인 ‘제인’이 아니라 ‘침팬
수여하는 경우가 있다.
지’에 대한 연구로 1965년 캠브리지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1965년 영국의 ‘케임브
‘제인 구달’이다. 그녀는 학부에서 공부하지 않았는데, 박사 학위
리지 대학’이 ‘제인구달’
를 받는다. 26세의 나이로 ‘탄자니아’의 곰베 자연보호 구역에서
에게 그랬다.
‘침팬지’와 함께 생활하며 얻은 연구 성과에 대한 결과이다. 그녀
전날 늦게까지 등반을 마치고 ‘모시타운’의 호텔로 돌아와 따듯
의 재능을 알아보고 침펜지에 대한 동물 생태학에 대한 연구를
한 물로 샤워를 하고, 호텔로비를 서성이며 몇몇의 여행객들과
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이가 바로 루이스 리키(louis leakey) 라는
잡담을 나누며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한다. 내일 아침엔 새벽
사람이다.
에 ‘세렝게티’로 이른 출발을 하여야 했다. 시인 ‘이상’은 육체가
‘루이스 리키’는 ‘세렝게티’ 평원에 있는 ‘올두바이(Oldub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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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여I행I기I
김신교 (산악인, 저널리스트)
드넓은 평원을 달리며 바라본 ‘메루산(Mt.Meru)’이 여명을 깨우 며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트위가 캠프 싸이트에서 캐나다 친구인 쉘리와 오스트리아 친구인 엘리옷과 이사벨을 만나서 같 이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했다. 앞으로 4일 동안 사파리를 함께 할 친구들이었다. 그리고 사파리 가이드인 ‘마르코’와 요리사인 ‘프레디’와 인사를 나눴다. 프레디는 21살의 귀여운 니그로 청년 이다. 그가 재치 있게 자신의 한국 닉네임을 소개한다. 그의 닉 네임은 ‘오줌’이었다. “J”라는 한국인 친구가 아주 근사한 한국 이름이라고 붙여준 이름 이란다. ‘프레디’는 그 말의 한국어 의미 를 제대로 모르고 있는 듯 하다. 남자들의 유머이며 친근감의 표 현이다. 그것보다 전설적인 그룹 ‘퀸’의 보칼 리스트인 ‘프레디 머큐리’가 생각났다. 프레디 머큐리의 고향은 탄자니아의 ‘잔지 바르’ 라는 곳이다. 위대한 영국인 뮤지션의 고향으로 제법 어울 린다고 생각했다. 엘리옷과 이사벨은 오스트리아 ‘린쯔’의 교외 시골 마을에서 같 이 자란 26살의 소꿉 친구였다. 이름에서도 알겠지만 엘리옷은 Gorge)협곡에서 인류의 조상격인 ’오스트랄로 피데쿠스‘와’ 호
남자이고 이사벨은 여자이다. 둘은 성별은 다르지만 같은 텐트
모 하빌리스(도구를 사용하는 인간)‘의 화석과 두개골을 발견한
에서 밤 늦게까지 도란 도란 때로는 깔깔 거리며 야영한다. 하지
고고 생태 인류학자이다. 300만 년도 전 아니 500만 년도 전 까
만 둘은 애인 사이는 아니란다. 그저 친구일 뿐. 그런 관계가 좋
마득한 옛날 인류는 아프리카의 ‘사바나’ 기후대에서 그렇게 태
아 보인다. 쉘리는 드물게 몬트리올에서 온 영국계 캐나다 여자
동하고 있었는지 모른다. 바로 그 ‘세렝게키’ 동물의 왕국인 그곳
아이다. 조금은 깍쟁이 스타일인데 그마저도 어려서 귀여울 따
으로 내가 사랑하는 여인 ‘제인 구달’의 흔적과 Big Five(사자,
름이다. 나에게 ‘KEN’이라는 영어 이름을 지어준 친구이다.
코끼리, 표범, 코뿔소, 아프리카 버팔로)등과 수 많은 동,식물을
우리 일행은 ‘토요다’의 사륜구동 ‘랜드크루져’ 지프를 한 대 렌
만나러 가는 것이다. 워우어 원더푸루 논데비루, 워우어 원더푸
트했다. 지프의 천장이 오픈 루프 구조로 열리어서 ‘사파리’ 용
루 차차차!!!
으로 특수하게 만들어진 차이다. 사흘 동안 세렝게티, 고롱고 로(Ngorongoro) 크레타, 마냐라(Manyara)호수, 트랑기레
친구들
(TRANGIRE)를 사파리할 짐과 장비들을 지프 천장에 실었다. 지프가 자연 그대로의 비포장 평원을 거칠게 달리어 먼지바람을
세렝게티 사파리의 출발기점인 ‘트위가 캠프 싸이트(Twiga
날리며 앞으로 달려 나간다. 영화 ‘라이언 킹’ 의 ‘심바’ 대장이 갑
camp site)에 도착하니 오전 9시쯤 되었다. 오면서 아프리카의
자기 어디선가 나타날 것과 같은 풍경이다.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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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을 가야하는데, 굉장히 망설였고, 두려움을 느꼈던 기억이 난다. 그도 그럴 것이 낮에 캠프 싸이트에서 불과 200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 한 무리의 사자 떼를 보았는데, 칠흑까지 어두운 밤에 텐 트 문을 열고 나간 다는 게 어지간한 담력으론 쉽지 않았다. 밤에 는 텐트 사이로 코끼리가 물 마시러 왔다 갔다 하기도 한다. 보 지 않고는 좀처럼 믿기 힘든 광경이다. 근데 야생에서의 생활이 며칠 지속되니 그것도 곧 익숙해 진다. 세렝게티 지역의 원주민 인 마사이족 들은 적어도 수천 년 이상 지금까지도 동물들과 함 께 그렇게 공존하며 생활하고 있다. 지면 관계로 더 상세한 에피 소드를 쓸 수 없는 게 무척이나 아쉽지만, 엘리옷, 이사벨, 쉘리 등 좋은 친구들과 함께 나눈 소중한 추억들... 도움과 수고를 아 It was a tiring job to explain everything everytime the grown-ups don‘t understand (어른들이 이해하지 못할 때마 다 매번 모든 것을 설명하는 것은 피곤한 일이다.) - 생텍쥐뻬리의 어린왕자 중에서-
끼지 않은 로버가이드 마르코와 요리사 프레디를 오랫 동안 기억 하겠다. 세렝게티와 킬리만자로 여행과 등반을 통해서 남겨진 자 연과 도전의 감동은 아름다운 지구별 여행의 꼭 필요한 내 마음 의 버킷 리스트가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지구상 최고의 여행지로 써 강추 한다,
마사이족 사람들과 사파리의 즐거움 세렝게티 국립공원의 사파리를 마치고 한국인 친구에게 사파리 의 즐거움과 감동을 이야기 하는데, 친구가 이렇게 말했다. “나도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용인 에버랜드에 있는 사파리 다녀왔어”. 비슷한 거 아닌가? 어떻게 설명 하면 좋을까 잠깐 고심해 본다. 말 그대로 세렝게티는 우리가 어렸을 때 보았던 TV속의 ‘동물의 왕국’이라는 프로그램의 배경이다. 자연 그대로 초식 동물과, 육 식 동물과, 수많은 야생의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150만 제곱Km 의 칼데라(Caldera)지형의 자연보호 생태구역을 이루는 지역이 다. 마사이어로 ‘끝없는 평원’이라는 의미이다. ‘플라멩고’의 고 향이기도 하며 매년 200만 마리의 동물들이 먹이를 찾아 우기와 건기 때 이동하 는 장관을 목격할 수 있는 곳이다. ‘사파리’는 ‘스와힐리’어로 여 행이라는 의미이니, 해석하면 ‘끝없는 평원의 여행’ 쯤으로 하면 맞지 않을까 싶다. 원래 동물들도 산이나 험준한 산맥, 밀림보다 초식동물과 목초지가 풍부한 평원지역을 더 살기 좋아한다. 그것 이 자연의 법칙 인지는 몰라도 적자생존에 의해서 인간에게서 그 삶의 터전을 빼앗기기 전까지는 태고 때부터 그렇게 자연 속에 서 인간과 더불어 살았던 것이다. 세렝게티 이곳은 야생 그대로 의 동물들을 실제로 다가가서 별다른 안전망이나 구별 없이 직접 눈 앞에서 보고, 서식지에서 같이 텐트 만 쳐놓고 야영하기도 하 면서, 여행 할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실제로 세렝게티에서의 첫 날 텐트에서의 야영을 하는데, 밤에 소변을 보고 싶어서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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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한베 “도전 7 SUMMIT 킬리만자로 세렝게티 사파리원정대” 모집 자격: 도전과 꿈이있는 킬리만자로 등반과 세렝게티 사파리를 하기 원하는 신체 건강한 남녀노소. 일시: 2016년 6월중(12일 정도 소요) 이메일:crony1117@gmail.com 카카오톡: crony747 베트남 전화번호: 096 538 5041 (김신교) 베트남 부재시 혹은 한인소식 편집실:(04)3555 3015 인생의 큰 감동과 추억을 원하시는 분들은 문의 바랍니다.
I하I노I이I공I원I
하노이 가을 소풍지
하노이 공원 어디 어디 가봤니? 드디어 하노이에도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까운 소풍 장소를 모아봤다. 한국의 공원들과 비교해 시설은 부족해도 소박한 즐거움에 도 감사할 줄 아는 우리는 하노이안이니까!! 일 년 중 그래도 가장 날씨 좋은 11월. 하노이에서의 즐거운 하루를 만끽해 보자. /최소연 객원기자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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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romation
드넓은 녹지 공간이 주는 목가적 풍경
에코 파크
ECO PARK
에코 파크는 홍강 건너편에 조성되어 있는 대규모 고급 아파트 단 지이다. 이곳은 드넓은 녹지 조성으로 주말에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로 추천할 만 하다. 에코파크 웹사이트(ecopark.com.vn) 를 보면 경남에서 에코파크로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찾을 수 있지 만 여러 곳을 경유해가는 셔틀버스를 타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택 시로 가면 편도 30만동에 30분정도 걸린다. 에코파크 단지 내에 는 택시가 잘 없기 때문에 하노이로 오는 길에는 콜택시를 불러야 한다. 에코파크 단지 내에는 특별한 주소가 없어서 콜택시를 이용 하려면 그 곳에 사는 주민들이나 경비 아저씨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다. 에코 파크가 주말 소풍지로 적당한 이유는 넓은 공간에 나 무와 꽃, 잔디밭과 분수대 등을 자연친화적으로 배치해놓아서 하 루나마 목가적 삶을 그려볼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커다란 나무 그늘이 시원하고 화단에는 철마다 예쁜 꽃들이 피어 있다. 리셉션에서 자전거도 빌릴 수 있고 실외놀이터와 실내놀이터가 모두 있어서 날씨에 맞춰 휴일을 즐기기 적당하다. 에코파크 관리사무소(04-3874-6314)에 문의하면 걷기에는 다 소 부담스러운 에코 파크의 넓은 부지를 전기 자동차를 이용해 안 내해주고 현재 분양 중인 아파트 내부도 구경할 수 있다. 가격은 무료이다.
자전거 대여료 1시간: 성인 5만동 / 유아용 4만동 / 커플자전거 7만동 실내놀이터 이용요금 아이 6만동 / 성인 무료 / 수요일 휴관 에코 파크 관리사무소 연락처 04 3874 6314 www.ecopark.com.vn
돗자리 들고 도시락 싸서 소풍 가기 좋은 곳
응이아 도 공원
CONG VIEN NGHIA DO 응이아 도 공원은 경남에서 15분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어 서 꺼우 저이 공원에 비해 약간 멀고 규모도 좀더 작다. 하지만 그 만큼 붐비지 않고 시설도 아직 더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 이 장점이다. 구성은 꺼우 저이 공원과 비슷하게 큰 호수 둘레로 산책로가 이어져 있는 모습이다. 꺼우 저이 공원에는 있는 인라인 스케이트장이 없는 대신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니 트램폴린이 하 나 있어서 사람이 적은 오전 시간에 어린 아이와 놀아주기 적당 하다. 어느 날 갑자기 아이 유치원을 빼먹은 날 지인과 함께 돗자 리 하나 챙기고 도시락 싸서 소풍 오면 반나절 정도는 즐겁게 보 낼 수 있는 곳이다. 공원 주변에 공사중인 건물이 많아서 전망이 좋지 않고 도로 옆이라 조금 시끄럽다는 점이 단점이다. 이용시간 새벽 5시~밤 10시 이용요금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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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하I노I이I공I원I
강과 갈대 숲과 꽃밭의 아름다운 조화
바이 다 송홍
BAI DA SONG HONG
바이 다 송홍은 베트남 사람들에게 아주 인기 있는 웨딩 사진 촬 영 장소이다. 호떠이(Ho Tay)를 지나 어우 꺼(Au Co) 도로에서 한쪽 골목으로 쭉 들어오다 보면 베트남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은 공간이 나온다. 택시 기사 중에는 그냥 “바이 다 송홍”이라고 해 서 아는 분도 있고 일단 어우 꺼(Au Co) 거리로 와서 물어 보면 주 변에 사는 베트남 사람들은 모두 길을 알고 있다. 들어오는 길에도 식당 겸 웨딩 사진 촬영 장소로 보이는 곳이 몇 군데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대로 쭉 들어와 길 끝에 있는 “바이 다 송홍”이 그 중 가장 규모도 크고 화려하게 꾸며져 있기 때문에 앞에 지나친 야외 스튜디오들이 기억에 남지 않는다. “바이 다 송 홍”을 들어오려면 약간의 입장료가 필요하지만 들어와서 보면 강 과 갈대 숲과 꽃밭이 조화롭게 꾸며져 있어서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군데 군데 사진 촬영 컨셉을 잡을 수 있는 조형물이 나 소품들이 있고 꽃밭도 꽃 종류별로 예쁘게 꾸며 놓아서 사진 찍으며 하루 보내기에 정말 좋다. 저녁 시간에 가면 노을이 지는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즐겁게 보낼 수 있다. 천막에서 파는 저
것도 감상할 수 있고 시간대별로 다채로운 풍경이 가을을 만끽하
렴한 볶음밥도 먹을 만하고 저녁 시간에 나오는 길에 저녁 요기할
게 해준다.
바비큐 가게도 몇 군데 있다.
말타기 체험도 가능한데 30분에 10만동 정도이고 흥정도 가능하 다. 여러명 아이들이 번갈아 타면서 체험해도 돈을 더 받지 않기
이용요금: 3만동
호수주변 산책로와 인라인 스케이팅 명소
꺼우 저이 공원 CONG VIEN CAU GIAY
얼마 전까지는 직봉 공원이라고 불리던 곳인데 이제는 꺼우 저이 공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경남에서 5분 거리로 교민 사회에서 가까워 더 좋은 이곳은 규모와 시설이 훌륭해서 시원한 저녁 시 간에는 많은 인파가 몰린다. 택시를 타고 특별한 주소 없이 “꽁 비 엔 꺼우 저이”라고 말하면 갈 수 있다. 큰 호수를 둘레로 산책로가 훌륭하고 인공잔디로 만들어 놓은 작은 언덕마다 알록달록 다양 한 아이들 놀이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그네나 미끄럼틀 같이 익 숙한 놀이 시설도 있고 한국에서는 보지 못했던 신기한 놀이 시 설도 있어서 구경하는 것도 즐겁고 이용하는 것은 더 즐겁다. 중 앙의 분수대가 시원한 눈요기가 되어 주고 그 옆에 널찍한 인라인 스케이트장 또한 즐길 거리를 더해준다. 이용시간 새벽 5시~밤 10시 이용요금 무료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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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베트남 카페
매일 아침 케이크를 굽는 곳 Vanilla Hanoi
주소: 223 Giảng Võ, Cát Linh, Đống Đa, Hà Nội 이사갈 주소:22, 36 Dao Tan, Ba Dinh District, Hanoi 문의: 84 123 708 1181 영업시간: 오전 7:00 ~ 오후 10:30 인터넷 사이트 주소: facebook.com/vanillacakeanddr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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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생I활I정I보I
2014년 9월 5일 개업한 이래로 매일 아침
기 때문. 오픈 주방은 케이크를 반죽해 굽고
뉴이다.
새로 케이크를 굽는 곳이 있다. ‘바닐라’ 라
장식하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카페 바닐라에는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는
는 향긋한 이름을 가진 이 카페는 컵케이크
그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진하고 달달하게
강아지 ‘파이’ 가 있다. 눈처럼 흰 털과 나날
와 조각 케이크를 주 메뉴로 판매하는 곳이
카페 가득 향기가 퍼진다. 레드벨벳부터 녹
이 커지는 덩치로 손님들의 애정을 독차지
다. 장보 (Giang Vo)거리를 달리다 보면 하
차롤, 치즈 케이크, 당근 케이크, 무스 케이
하고 있다. 강아지를 좋아하거나 어린 아이
얀 간판의 작은 입구를 발견할 수 있다. 친절
크 등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메뉴들은 다 준
가 있다면 케이크 한 조각에 강아지 애교 보
한 종업원의 도움을 받아 오토바이를 주차
비되어 있으며, 매일 굽는 케이크 종류가 조
는 맛까지 더해져 카페 바닐라를 더 사랑하
하고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진열된 케이크
금씩 다르다. 인기 메뉴는 매일 구워내지만,
게 될 것이다.
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섯 개 남짓의 크고
늦은 저녁에 가면 다 팔리고 없는 경우가 많
다양한 색깔의 아이싱으로 장식된 쿠키와
작은 테이블로 이루어져 소소한 모임을 하
다. 와플과 바잉미도 판매되고 있어 간단한
홀 케이크(whole cake)는 예약 가능하며
는 데 제격이다. 사진 색감이 예쁜 베이킹 서
식사도 가능하다.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도 해 주신다. 더 넓
적과 장난감 같은 베이킹 도구들이 진열되
고 쾌적한 실내를 위해 현재 카페 바닐라는
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카페의 내부
음료로는 커피류부터 바닐라에서만 맛볼
가게 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이사 갈
는 길고 공간이 나누어진 듯 한 느낌이 들기
수 있는 상큼한 과일 차 그리고 케이크에 어
주소는 22,36 ALLEY, DAOTAN STREET,
때문에 생각보다 좁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울리는 따뜻한 밀크티 등이 판매된다. 헤이
BADINH DISTRICT, HANOI이며 9월 초에
그 끝에는 동화 같은 주방이 있다.
즐럿 얼그레이 밀크티 (33,000VND), 마시
오픈한다고 하니 미리 전화해서 확인 뒤 방
파란 색으로 깔끔하게 칠해진 오픈 주방은
멜로우를
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조서형 기자
카페 바닐라를 자주 찾게 되는 또 다른 이유
(39,000VND),
가 된다. 정말로 빵을 굽는 곳에 와서 시간
(33,000VND) 등 달지 않으면서 그 풍미만
을 즐기고 있다는 사실을 문득 떠올리게 되
을 살린 음료가 카페 바닐라의 시그니처 메
곁들인
건강한
바닐라
핫
초콜릿
카라멜
차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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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12년 경력의 노하우를 그대로 옮겼습니다 중화지역 한식당 명소인 목향이 미딩 메찌지역 골든팔레스 1층 에 NEW <목향>을 오픈 했다. 중화의 목향 본점이 사랑방처럼 정감이 가는 분위기였다면, 새로운 목향은 그 규모와 시설면에 서도 글로벌 레스토랑으로 손색이 없는 고급화된 분위기로 선보 이고 있다. “그 동안 목향을 자주 애용해 주신 고객분들께 늘 감 사 했다.”며 하지만 중화의 목향은 정문에서 입구까지 계단이 높 아 노인 분들에게 많이 불편했던 점이 늘 맘에 걸렸다고 한다. 하 지만 주변에 딱히 맘에 드는 자리가 나오지 않아 차일 피일 하던
룸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고, 룸을 모두 연결하면 50명을 수용할
게 벌써 12년이 되었다고 한다.
수 있는 연회석을 갖추고 있다. 육류만큼은 최고의 수준을 자랑
새롭게 선보인 골든팔레스 목향은 오픈과 함께 25년 경력의 육
한다는 목향은 10월 12일 임시 오픈을 토해 10월 21일 정식으로
류전문 주방장을 한국에서 초빙했으며 평생 찬모 일을 해온 반
오픈 했다. “돈도 중요하죠. 하지만 식당은 너무 돈만 쫓아서도
찬의 대가까지 한국에서 특별히 영입해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할
안됩니다. 식당은 밥을 팔기 이전에 정을 파는 곳이 거든요” 한
것이라고 한다. 동시 160석의 연회석이 완비되어 있으며 13개의
식당으로 일가를 이룬 이 집 주인장의 철학이 깃든 말이다
미딩 목향 주소: Tang 1, Toa Nha GOLDEN PALACE, Me Tri, Ha Noi 전화번호: 043.556.9548 / 043.556.9549 / 090.450.7949
강남의 대구요리 명가‘미가’ 의 손맛을 그대로 하노이 지역에
포스팅이 줄줄이 검색 될 정도로 유명한 대구요리의 진미를 자
서는 좀처럼 보
랑한다. 그 외 홍어 삼합과 생선전도 주인장의 강력한 추천 메
기 힘든 특이한
뉴 중 하나다. 이 집은 직접 담가서 묵힌 묵은지가 일품이어서
전문요리점이
많은 손님들이 홍어 삼합을 즐겨 찾는다고 한다. 또한 생선전은
화제다. 그것도 강남지역(포이, 역삼, 도곡) 등지에서 소문난 대
호불호가 없을 정도로 단골들이 자주 찾는 메뉴 중 하나다.
구요리 맛 집으로 유명한 ‘미가’의 맛을 그대로 들여왔다고 한
또한, 조금씩 늘어나는 현지 손님들을 위해 육류구이 요리도 준
다. 옛 유천냉면 자리에서 6개월째 성업 중인 김진규 사장은 “어
비되어 있다고 한다. “항상 최고의 재료를 찾는데 고민하고 많
머니, 작은형. 이모 등 가족들이 강남일대의 대구요리 전문점인
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김진규 사장의 말이다. 대구요
‘미가’에서 오랜 사랑을 받았는데 그 가업을 하노이에 선보이게
리는 지역마다 특색이 달라서 손님들의 요구 또한 꽤 까다로운
됐다”고 말했다. 김사장은 미가의 명성인 대구요리의 진미를 살
편인데 가급적이면 손님의 입맛에 맞춰 드리려고 노력한다는
리기 위해 어머니와 이모님의 비법을 그대로 전수받아 대구요
게 김사장의 부연 설명이다. 특히 하노이에 겨울이 오면 따끈한
리 전문점을 운영하게 됐다고 한다.
대구탕에 소주 한잔이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 집 대구 요리의 진원지인 ‘미가’는 네이버 검색만 해도 각종
까시 주소: So6 Duong Dinh Nghe, Yen Hoa, Cau Giay, Ha Noi (구)유천냉면 전화번호: 04.6680.1133 / 090.484.5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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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
“이가자”13년 원장경력, 탁월한 모발 관리 김문희 원장은 ‘이가자’에서 13년 간 원장을 지낸 베테랑이며,
비스를 20%
경남점 문희 헤어샵의 구민주 원장은 박승철 헤어샵에서 다년간
할인 받을 수
의 경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베트남에 진출한 지는 4년 차지
있다. 1.000
만 이 집만의 모발관리 시술로 머리결이 좋아진 고객들로 단골
만 동권도 역
층이 날로 두터워지고 있다고 한다. 특히 남자 고객들도 컷트와
시 20% 할인가를 누릴 수 있으며, 86만 동 상당의 모로칸 오일
염색, 퍼머(웨이브) 등이 마음에 들어 많이 찾아 주말엔 남자 고
트레이트먼트 서비스로 증정한다.
객들도 많은 편이라고 한다. 미용 제품은 태평양 제품을 주로 쓰 며 한국 유행의 흐름과 새로운 트랜드와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김원장의 모발관리 팁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남성들의 경우 샴푸만 하고 린스나 트리트먼트는 안 하는 경우가 흔
문희 헤어샵은 현재 매너점과 경남점에서 고객사은 이벤트를 하
한데, 베트남은 물이 안 좋고 먼지가 많아 린스와 트리트먼트를 사용
고 있다. 남자 컷트의 경우 5회에 1회 컷트와 두피 스케일링 서
해 모발관리를 잘해야 두피 건강에 좋다고 한다. 또한 하노이는 습한
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염색은 3회를 2회 가격으로 서비스 한다.
기온이어서 샴푸 후 모발 건조를 잘해야 한다고 한다.
매너점은 VIP 바우처 550만 동권의 경우 커트를 제외한 모든 서
문희 헤어샵 매너점: Villa D-6 The Manor, My Dinh, Tu Liem Tel: 04. 3787 8486, 012 6604 1511 경남점: 2F. Keangnam Landmark 72 Tel: 04. 6681 6767, 093 450 3499
베스코(VESCO) 해충, 세균으로부터 해방시켜 드립니다 베트남에 살다 보면 집안 곳곳에서 드러나는 각종 벌레들로 간
급 시험도 치
혹 고민하게 될 때가 있다. 쥐를 포함해 큼직한 바퀴벌레, 자녀
르고 있다고
들에게 붉은 반점과 병균을 전파하는 각종 세균과 모기, 음식물
한다. 현재 중
에 까맣게 달라붙는 개미들까지 한 방에 관리해주는 바로 ‘베스
부 다낭과 동
코’ 방역 전문회사다. 2015년 1월에 회사를 설립 후 1년도 채 되
나이 지역 등 점차 베트남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장 중이며 일본
기 전에 베트남 방역 점유율 1위를 달성한 기업으로 방역에 관한
기업과의 합작 프로젝트도 진행 중에 있다고 한다. 각종 기업과
한 상당히 구체적이고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었
식품업체, 학교, 식당 등 보다 위생적이며 깨끗한 환경을 원한다
다.
면 한국기업의 자부심으로 일하는 베스코에 맡겨 볼만 하다. 특
“저도 3살 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어린아이들이 온갖 벌레
히 베스코의 안심 마크를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김남희 지점장은
들에 노출되는 것이 남의 일 같지가 않았습니다.” 김남희 지점
“베트남은 아열대 기후의 환경으로 인해 2회의 초기 방역보다는
장의 말이다. 현재 약 2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하노이
홈케어 365 서비스를 받아야 벌레들의 재 유입을 완전히 차단할
본사 외에 호치민은 10명의 직원들을 교육 중에 있으며 신규직
수 있다”고 권한다. 이곳의 주요 서비스는 IPM(통합해충방제),
원을 계속 뽑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또한 고객 서비스의 향상
VBC(바이러스,박테리아 컨트롤), FIC(비행해충 컨트롤)등이 있
을 위해 베트남 직원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며 한국어 승
다.
베스코(VESCO) 문의: 043.785.8282 / 카카오톡 ID: VESCO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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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of Vietnam 거리로 보는 베트남 역사
명나라를 물리치고 360년의 레왕조를 창건 토지 개혁·행정체제 확립·유교장려 등의 업적
Tinh Thanh Hoa
Le Thai To (1385~1433)
Le Thai To(1385- 1433) 본명은 레 러이(Le Loi)이며 후 레 왕
된(360년) 레 왕조(1428 ~ 1788)를 창건한 베트남의 위대한 인물
조의 초대 황제이다. 호(Ho)왕조가 명나라의 침입으로 무너지고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왕위에 오르자 오랜 전란으로 파괴된 베트
베트남이 다시 중국의 지배 하에 놓이게 되자 각 지역에서 명나라
남 사회를 재건하는데 힘썼으며 행정체제의 확립과 토지제도의
에 대한 민중의 궐기가 일어나게 된다.
개혁 등 많은 부분에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그 중 1418년 타잉화(Thanh Hoa) 지방에서 평정왕(Binh Dinh Vuong)이라 칭하며 군사를 일으킨 레러이의 세력이 가장 막강했
호안끼엠(還劍) 호수의 전설
다. 그의 봉기에 자극을 받은 다른 지역에서도 명나라의 군대를
레러이에 관한 또 하나의 인상적인 설화는 호안끼엠(還劍) 호수
몰아내자는 여론이 확산되고 각처에서 의병 봉기가 속속 일어나
다. 하늘이 내려준 보검으로 명을 물리쳐 독립을 이룬 레러이가
게 된다. 1419년 명나라의 토벌대가 재 파견되자 처음에는 승리
호수에 배를 띄워 뱃놀이를 하던 중 거북이 나타나 칼을 돌려 달
하였으나 이후 계속된 패전에 후퇴하였고 1423년 랑손에서 대패
라하여 되돌려 줬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을 돌려 줄 환(還)자와 칼
하였으나 산악 지형을 이용한 전술을 펼쳐 1424년 결국 대승을
검(劍)자를 붙인 호안끼엠(還劍) 호수라 부르게 됐으며, 하노이의
거두게 된다. 이후 계속되는 공세로 게안과 타잉화를 함락, 해방
고풍스럽고도 수려한 경관이 어우러지며 최고의 명소로 꼽힌다.
시켰다. 타잉화를 수복한 뒤로도 거듭 군대를 북진하여 후퇴하는 명나라 군을 격파하고 대승을 거두게 된다. 그 후 명나라 군대를 본토로 철수하는 조건으로 명나라 조정과 강화조약을 체결하여 베트남의 독립을 완전히 회복시키게 된다. 1427년 왕위에 오른 레러이는 이름을 레타이토(레태조)로 바꾼 뒤 국호를 “대월”로 정 하고 통킹에서 즉위하였다. 그는 당시 통치 지역을 5개 도로 나누 어 행정관을 파견하여 다스렸으며, 중국의 유교를 받아들여 장려 하기도 했다. 레타이또 황제는 오랜 투쟁 끝에 베트남을 지배하던 명나라군대 를 물리쳐 베트남의 독립을 되찾고 베트남 역사상 가장 오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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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Le Thai To 거리
Le Thai To 거리는 Dinh Tien Hoang 거리부터 Trang Thi 거 리까지의 약 1.5Km 반경의 거리다. 주변에는 도심 가로수가 시 원하게 펼쳐져 있어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 주고 있으며 인근에는 호안끼엠 호수가 있어 산책하기에 도 그만이다. 호수 인근엔 우체국과 수상인형 극장, 하노이 옛
거리 등이 인접한 여행자거리로 고풍스러움과 문화적 활기가
혼재된 이곳만의 낭만이 있다. 또한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한 레 스토랑과 유명 카페들이 즐비하고 짱띠엔 아이스크림에 버금 가는 Thuy Ta라는 또 다른 별미의 아이스크림도 유명하다.
I베I트I남I거I리I
Dinh Lang 식당 A 1 Le Thai To, HoanKiem Ha Noi W 08:00 – 22:00 T 043 828 6290
호안끼엠 호수를 끼고 있는 지리적 여건으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중의 하나인 곳이 다. 호안끼엠 뷰 가 확보되는 고급 식당인 동 시에 베트남의 북,중,남부의 다양한 음식들 또한 맛 볼 수가 있다.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 이 아름다우며 베트남 전통 음악을 감상하면 서 식사를 즐길 수도 있는 곳이다. 아름다운 공간과 맛있는 음식을 맛보면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 바로 Dinh Lang 식당이다.
MaMaRoSa 식당
Cherry Blossom 식당
A 6 le Thai To, Hoan Kiem Ha Noi T 04 3825 8057
T 043.9286872 P 100.000 동 이하/ 1명
Dinh Lang 식당
16 Le Thai To 거리에
인근 호안끼엠 호
위치한 퓨전 일본 식당
수 주변의 이탈리
이다. 일본 식당답게 주
안 식당이다. 유럽
요 메뉴로는 초밥, 회,
식 건축물 외관과
우동 등의 메뉴가 준비
내부의 고풍스러운
되어 있으며 일식을 좋
이탈리아
느낌을
아하는 관광객들이 항
주는 실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식당으로 역시 호안끼
상 붐비는 곳이기도 하
엠 뷰가 확보되는 식당이다. 이탈리안 식당답게 주 메뉴
다. 신선한 일본식 회가
로는 피자와 스파게티가 준비되어 있으며 다양한 이탈
땡긴다면 고고!
리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 중 하나이다.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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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of Vietnam
Le Thai To
Luc Thuy 식당 A 16, Le Thai To, Hoan Kiem, Ha Noi T 04 62838888
동양의 신비한 분위기가 묻어나오는 Luc Thuy 식당은 한국,베트남,중국의 전통음식들을 주 메뉴로 다루는 보 기 드믄 식당중의 하나이다. 동양식 스타일의 음식을 먹 고 싶다면 한번 방문해보는 것을 권한다. 아시아적인 분 위기의 건축물 또한 아름다우며 넓은 공간은 따뜻한 느 낌마저 주는 동아시아의 인테리어가 절묘하게 믹스되어 톡특한 인상을 준다.
Thuy Ta 아이스크림
iLLY 카페
A 1- 6 Le Thai To, Hoan Kiem. Ha Noi
A 3B Le Thai To, Hoan Kiem. Ha Noi P 30.000- 70.000 VND
짱띠엔 아이스크림과 쌍벽을 이룬다는 Thuy Ta 아이
호안끼엠 호수 중심부 분수 앞 건물 5층에 위치한 illy 카
스크림은 호안끼엠 곳곳에서 흔히 볼수 있다. 트위스터
페는 4층까지 연계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서 1층을
모양으로 꼬여있는 막대 하드바 스타일의 아이스 크림
더 걸어 올라가야 되는 다소 복잡한 구조로 되어있다. 하
은 무더운 하노이를 둘러보는 관광객의 더위를 잠시나
지만 5층의 높이에서 내려다 보이는 호안끼엠의 전경은
마 식혀주는 역할을 한다. 그늘에 앉아 호안끼엠을 바라
그런 수고쯤은 한방에 날려주는 상쾌함을 느끼게 해준
보며 막대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이 정겹다. 잠시라도
다. 유명 헐리웃 배우들의 초상화부터 다양한 데코레이
저들과 같은 삶의 여유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션이 돋보이는 illy카페 호안끼엠점은 탁월한 위치선정 과 전통 에스프레소를 즐겨 볼 수 있으며 싱싱한 과일주 스 또한 추천 메뉴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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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한인소식 광고주는 4만 교민의 공익과 행복을 지원하는 후원자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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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
법률칼럼
베트남에서의 국제상사중재 베트남 기업과 한국기업 간의 계약체결 시 분쟁해결 머리글 절차가 매우 복합하며 변수가 많은 베트남 법원을 통한 분쟁 해결 방법보다 간소하며 비교적 공정하다고 평가되 는 중재 절차가 최근 들어서 해마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과 한국간의 무역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 며, FTA 도 체결되어 교역 규모의 증가세가 지속적으로 유지할 전망입니다.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베트남 내수 시장을 공략할 목적으로 베트남 기업과 합작하려는 한국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베트남 기업과 한국기업간의 계약 체결 시 분쟁해결 기관으로는 법원이 아닌 국제상사중재를 택한 경우가 많아지고 있 습니다. 이 번호에서는 베트남에서의 국제상사중재에 대하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베트남 국제상사중재 베트남 상사중재법(Commercial Arbitration Law)이 2010년 6월 17일 제정되었으며 2011년 1월 1일부터 발효되었습니다. 또한 베트남의 대표 중재원인 베트남 국제상사중재원 (VIAC)의 현행 중재규칙 (Rules of Arbitration)이 2012년 1월 1일에 발효되었습니다. 본 글에서는 베트남 상사중재법 및 베트남 국제상사중재원 (VIAC)의 중재규칙을 참고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상사중재원: 현재 베트남에는 가장 오래되며 실적도 제일 많고 가장 많이 선택되는 베트남 국제상사중재원 (VIAC, Vietnam Internation Arbitration Centre) 이 외에 ACIAC, TRACENT, CCAC, PIAC, VIFIBAR, FCCA 등 총 7개의 중재원이 있습니다. 중재인의 수는 총 288명이 있으며, 그 중 VIAC의 소속 중재인이 149명 입니다. 외국 국적을 가진 중재인은 VIAC의소속으로 17명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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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법I률I칼I럼I
중재 절차 제소기한: 중재 제소기한은 기본적으로 민사사건처럼 청구권이 발생한 때부터 2년간 중재원에 제소 가능합니다. 중재 수수료: 중재 수수료는 3명의 중재인으로 구성된 중재 사건의 경우아래와 같습니다. 1명 으로 구성된 중재 사건의 경우 아래 수수료의 70%가 적용됩니다. 중재 수수료에는 중재 재판 의 비서 및 중재인 이동, 숙박 등의 경비 및 감정평가, 전문가의 의견수렴, 기타 보조 경비가 포 함되지 않습니다. 소가
수수료
1억동 미만
1천5백만동
1억동 초과 ~ 10억동 이하
1천5백만동 + 1억동 초과분의 7%
10억동 초과 ~ 50억동 이하
7천8백만동 + 10억동 초과분의 4%
50억동 초과 ~ 100억동 이하
2억3천8백만동 + 50억동 초과분의 2.5%
100억동 초과 ~ 500억동 이하
3억26천3백만동 + 100억동 초과분의 1.5%
500억동 초과 ~ 1,000억동 이하
9억6천3백만동 + 500억동 초과분의1%
1,000억동 초과 ~ 5,000억동 이하
14억6천3백만동 + 1,000억동 초과분의 0.4%
5,000억동 초과
30억6천3백만동 + 5,000억동 초과분의 0.1%
중재 진행 절차: 신청인은 중재 신청서를 중재원에 제출하며 중재원의 신청서 수령 시점부터 중재절차가 시작됩니다. 신청인은 신청서를 제출함과 동시에 중재인을 선임해야 하며, 피신 청인은 신청인의 신청서 및 통지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중재인을 선임해야 됩니다. 신청인 및 피신청인측에 의해 선임된 2명의 중재인이 3명으로 구성된 중재판정부 (Arbitral Tribunal)의 수석 중재인 (Presiding Arbitrator)을 합의로 선임합니다. 양측의 합의가 없는 경우 중재원 원장에 의해 중재인이 선임됩니다. 양측이 1명으로 합의하지 않으면 중재판정부 가 3명의 중재인으로 구성하게 됩니다.신청인의 신청서 접수일로부터 중재판정부가 구성될 때 까지 45일에서 69일이 소요됩니다. 중재판정 전에 신청인과 피신청인이 중재판정부를 통하여 서면을 교환하며 중재인의 증거 수집, 보전처분 신청, 심리 등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신청서가 접수된 날로부터 중재판정이 내릴 때까지 대략 6개월 정도 소요되나 실제로는 9개월 이상이 걸 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재절차는 단심제이나 법원의 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민사소송집행기관에 의해 집행되 게 됩니다. 상사중재가 단심제이므로 불복이 원칙적으로 불가하나 중재절차상 하자 등을 이유 로 법원의 중재판정무효의 소를 통해 무효 시킬 수 있습니다.
결어 VIAC의 통계에 의하면 2013년 기준으로 VIAC에서 처리한 건수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 하고 이 중에서 50% 정도가 외국인 관련된 사건들이며 한국인 또는 한국기업 관련 사건은 전 체 외국인 중에서 13% 가량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싱가폴 다음으로 많은 수준입니다. 최소 2심제의 법원과 달리 중재의 원칙상 단심에 따라 판정이 내려지므로 중재를 통한 분쟁 해 결 방법 선택이나 중재원 또는 중재인을 선택 시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재원 선정의 경우 지명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베트남 대표 국제상사중재원인 VIAC를 권고해 드립니다. 다음 칼럼에는 “베트남 가압류 제도”에 대하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LE NGOC TUAN (여옥준) 베트남 변호사 법무법인(유) JP 하노이사무소 변호사 서울대 법과대학 법학석사 전문사항: M&A, 투자법, 기업법, 부동산법 연락처: (84-4)3724-5201 모바일: (84)090 3129 175 이메일: le3020@gmail.com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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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경제칼럼
해외 금융계좌 신고제도 및 미신고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 안내
최근 기획재정부 자진신고기획단과 국세청에서는, 미신
국환거래신고의무 위반 등 범죄에 대해 형사상 관용조치를 하는
고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 제도를 도입하고 자진신고기간
제도이다.
('15.10.1.~'16.3.31.)동안 납세자의 신고기회를 최대한 보장하 고, 누락 소득 및 재산을 빠짐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먼저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에 대해 간단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살펴보고, 최근 도입된 미신고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제도에 대해 안내 한다.
미신고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제도란 세법에 정해진 기한 내 에 신고하지 않았거나 적게 신고한 국외소득 또는 국외재산을 자진해서 신고할 수 있도록 일정한 기간을 정했다. 그 기간 동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 개요
안 신고 납부하는 사람에게는 세법상 가산세(납부불성실 가산세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란, 거주자 또는 내국법인이 보유한 모든
는 제외)나 과태료, 외국환거래법상 과태료 등을 면제한다. 하지
해외금융계좌 잔액의 합이 1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해외금융
만 해당 국외소득이나 국외재산의 형성과정에서의 조세포탈, 외
계좌의 정보를 매년 6월 세무서에 신고하는 제도이다.
양 철 호 국세관 ▲부산대 경제-듀크대 석사 ▲행시 43회 ▲춘천세무서 징세과장, 국세청 부가가치세과, 서울국세청 국제거래조사1과, 국세청 재산세국, 안동세무서장, 주베트남한국대사관 국세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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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경I제I칼I럼I
2015년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 신고의무자 ○ 신고대상연도(2014년) 종료일 현재 국내 거주자 및 내국법인 - (재외국민) 신고대상연도 종료일 현재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종료일 2년 전부터 국내에 거소를 둔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자 - (외국인) 신고대상연도 종료일 10년 전부터 국내에 주소․거소를 둔 기간의 합계가 5년을 초과하는 자 * 계좌의 명의자와 실질적 소유자가 다른 경우에는 둘 다 신고의무가 있으며, 공동명의계좌의 경우 공동명의자 모두 신고의무가 있다.
신고기준금액 ○2014년의 매월 말일 중 어느 하루라도 보유계좌 전체잔액의 합계액이 10억원을 초과한 경우
신고대상 ○ 모든 해외금융계좌*에 보유한 모든 자산(예금․적금, 증권, 보험, 펀드 등) * 모든 해외금융회사에 개설․보유한 계좌(예․적금, 주식, 파생상품 등)
신고시기 및 신고 방법 ○2015년 6월(6.1~6.30)에 2014년도 보유계좌정보를 홈택스(www.hometax.go.kr)로 전자신고하거나 신고서에 기재하여 납세지 관할 세무서에 제출.
미(과소)신고자에 대한 제재 ○ (과태료부과) 미(과소)신고금액의 10% 이하 ○ (소명의무) 출처 소명, 미(거짓)소명금액의 10% 과태료 추가 부과 ○ (명단공개) 미(과소)신고금액 50억원 초과하는 경우 인적사항 등 공개. ○(형사처벌)미(과소)신고금액 50억원 초과하는 경우 2년이하 징역 또는 미(과소)신고금액 10%이하 벌금(병과가능)
신고포상금 ○ 다른 사람의 해외금융계좌 미(과소) 신고 내용을 적발하는 데 중요한 자료(계좌번호, 계좌잔액 등)를 제공한 경우에는 최고 20억원의 포상금을 지급. * 탈세 제보 포상금 또는 체납자 은닉 재산 신고 포상금을 지급 받는 경우에도 중복 지급.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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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경제칼럼
베트남, 아세안경제공동체 출범을 위한 사전작업‘완료’ 국가단일창구 시행 및 통관절차 간소화로 아세안 무역 한결 수월할 것
지난 9월 8일, Nguyen Tan Dung 총리는 베트남의 국가 단일창구(National Single Window) 시행 및 아세안 단일창구 (ASEAN Single Window) 네트워크와의 기술적 연동이 성공했음을 선언했다. 이로써 베트남은 아세안공동체에 참여하는 10개 국가 가운데 국가단일창구 시스템을 구축, 시행하는 7번째 국가가 되었다. 현재까지 베트남 외에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6개 국가가 국가단일창구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됐다.
국가단일창구(National Single Window)란?
창구 단일화, 아세안경제공동체 구현을 위한 필수과제
· 수출입업체가 세관과 기관별로 각각 신고하던 절차를 하나의
아세안단일창구 시스템은 회원국 간 통관정보 교환과 공유를 통
창구에서 일괄처리가 가능하도록 합친 시스템. 수출입 시 각종
한 무역 원활화가 목표이다. 아세안단일창구 구축과 시행에 대
특별법에 따른 요건 확인을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한 협정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각 회원국의 국가단일창구가 서
한 번의 접속으로 통관과 관련한 여러 업무 처리가 가능함. 소요
로 연계돼 운영되는 통합서비스 시스템으로 모든 회원국들이 수
시간 단축으로 신속한 통관이 가능하고 물류비용을 줄일 수 있
출입업자, 운송업체, 재화, 정부기관의 관리 상황과 관련된 정보
는 장점이 있다.
교환을 더 용이하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 이미 미국, 유럽,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를 포함한 다수 국가에서 국가단일창구시스템(통관 단일창구 시스 템)을 도입, 운용하고 있으며 업무처리 능률 측면에서 상당한 효 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구분
2015년
2016년
국가 경영환경지수
ASEAN-6 국가 평균 수준 도달
ASEAN-4 국가 평균 수준 도달
수출통관 목표
국경통과 최장 소요시간 13일
수출절차 소요시간을 현 14일에서 10일 미만으로 단축
수입통관 목표
국경통과 최장 소요시간 14일
수입절차 소요시간을 현 13일에서 12일 미만으로 단축
자료원: Resolution No.19/NQ-CP *ASEAN-4: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은 2015년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실시된 아세안단일창구시스템 시험 운영에서 타 회원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과의 기술적 연동 및 아세안 상품 무역협정에 따른 전자 원산지 증명서 교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발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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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경I제I칼I럼I
국가단일창구 구축 및 아세안단일창구와의 연동을 위한 베트남 정부사업 추진단계 3단계
과학기술부, 정보 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3개 부처를 추가 연계 ◎ 3개 부처는 품질검사 대상 수입품목에 대한 품질검사, 수입 장난감·전자무선 송/수신기, 수입허가증 발급에 대한 국가단일창구 시스템에 대한 연계 완료
2단계 1단계
농업 및 농촌개발부, 환경자원부, 보건부 3개 부처를 추가 연계 무부, 산업무역부, 교통운송부 3개 부처의 연계작업 재무부(세관총국)는 산업무역부, 교통운송부와의 협업 하에 아래 내용 관련 행정절차에 대한 단일창구 시스템을 구축함. ◎ 5개 국제항구(하이퐁, 꽝닝, 다낭, 호찌민, 바리아-붕따우)를 통해 입/출국하거나 경유하는 해양선박 관리 ◎ 아세안 상품무역협정에 따라 아세안을 원산지로 하는 수/출입 상품에 대한 우대 원산지 증명(C/O Form) 수속 업무 ◎ 대배기량 오토바이 품목에 대한 수입허가증 발급 수속 ◎ 오존층을 파괴하는 물질에 대한 수입허가증 발급 수속
베트남 정부는 올해 12월부터 가동될 예정인 5개국 아세안단일창구 네트워크에 본격 가담하고, 이 시스템 운영범위를 베트남 전국과 전 부처로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가 및 아세안 단일창구 시스템 정착을 위한 베트남 정부의 향후 계획과 목표 자료원: 베트남 총리실 웹사이트(vpcp.chinhphu.vn)
1단계 (2015년 하반기) ◎ 이미 실시하고 있는 행정절차 정착 ◎ 동 시스템 운영범위를 베트남 전국으로까지 확대 ◎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국가단일창구 행정 서비스 수준을 4등급 온라인 공공서비스*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 아세안단일창구 사전작업을 완료한 4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과 네트워크 연동 ◎ 아세안단일창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아세안 물품 원산지 증명서(C/O Form D) 및 아세안 세관신고서(ACDD) 정보 교환
2단계 (2016 ~ 2020) ◎ 국가단일창구 시스템의 운영 범위와 대상을 전 부처로까지 확대 ◎ 국가단일창구 시스템 내 모든 행정절차 서비스를 4등급 온라인 공공서비스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 모든 회원국의 국가단일창구가 아세안 단일창구 네트워크에 연동
자료원: 베트남 산업무역부, 현지 언론 및 KOTRA 하노이 무역관 자료 종합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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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unting
회계 칼럼
부가가치세 환급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UHY ACA회계법인 최원신 회계사입니다. 지난 호의 법인설립 시 자본금 관련사항에 이어서 이번 호에서 는 부가가치세 환급에 대해서 말씀 드 리려고 합니다.
부가가치세 환급기간 부가세 환급 신청기간은 1년 단위로 운영됩니다. 과거에는 연속된 3개월 이상 월별 누 적매입부가세액이 누적매출부가세액을 초과하는 경우 신청가능 하였으나, 현재는 환 급신청을 1년단위로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수출기업은 해당사항에서 제외되 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추가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부가세 신고방법을 공제법으로 신고하신 기업의 경우, 월별 또는 분기별로 부가세신 고를 하시게 되며, 미공제금액이 발생하는 경우 다음 기간으로 이월되어 상계됩니다. 최초 공제 신고월로부터 12개월 이후 또는 최초 분기부터 4분기 경과 이후에도 누적 된 미 공제 부가세액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부가세를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설법인 다음과 같은 조건이 만족되는 경우 부가세 환급이 가능합니다. 1. 신규 투자프로젝트를 수행 2. 부가세 신고방법을 공제법으로 신고한 경우 3. 투자기간 중 투자자를 위해 사용한 매입 재화/용역의 부가가치세 세액이 있으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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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회I계I칼I럼I
제되지 않은 경우 4. 누적 미공제 부가세액이 3억 VND 이상
수출기업 일반기업의 경우 위에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환급대상기간은 1 년입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 수출기업은 월/분기별로 환 급이 가능합니다. 부가세 신고가 월별로 이루어 지는 기업의 경 우에는 월별로, 분기별로 신고하시는 경우에는 분기별로 환급이 가능합니다. 관련 서류는 직접 제출, 우편발송, 전자신고의 방법으로 전달할 1. 수출기업
수 있습니다.
2. 해당 월/분기에 수출 재화/용역이 존재하는 경우 3. 누적 미공제 부가세액이 3억 VND 이상
환급기한 부가가치세법상 세무당국은 서류제출 15일 이내에 추가조사진
회사 상황의 변동
행절차 또는 환급거절사유 등을 통보하여야 합니다. 또한, 추가
공제법에 따라 부가가치세를 납부한 사업자는 소유자 변경, 사
60일 이내에 법인방문 및 문서검토 등을 통하여 환급여부를 결
업변경, 합병, 분할, 해산, 파산 등의 활동이 종료된 시점에 공제
정하여 통보하여야 합니다. 실무적으로, 우리나라와는 달리 위
받지 못한 부가가치세액이 있을 경우 환급이 가능합니다.
와 같은 절차로 인하여 일정기간이 소요되는 점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공적개발원조(ODA) 등 원조지원금, ODA 기금을 사용한 프로젝트 소유자 및 계약자는
맺음말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재화/용역을 구입하여 발생한 부가세금액
독자 여러분들에게 부가가치세 환급에 대한 이해를 조금이나마
에 대한 환급이 가능합니다. 또한, 베트남내 소재 단체의 경우,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음 호에서는
베트남에서 인도지원, ODA 기금을 사용한 프로젝트용 재화/용
보다 나은 내용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을 구입하여 발생한 부가세금액에 대한 환급이 가능합니다.
환급절차 부가가치세법 규정상 환급절차와 관련되어 기술되어 있는 내용 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부가세 신고방법이 공제법인 경우 2. 사업자등록증(ERC) 또는 투자허가서(Investment License) 구비 3. 법인인감, 회계장부, 법인계좌, 세무코드 구비 또한, 신청에 필요한 일체서류에 대한 기술 내용은 다음과 같습 니다. 필자: 최원신 회계사
1. 부가세환급신청서 2. 세금납부영수증 3. 기타 환급신청에 필요한 서류
현) UHY아싸회계법인(하노이) 소속 전) PWC삼일회계법인(서울) 한국공인회계사(KICPA) 전문분야) 회계감사, 세무조정, IFRS, M&A, 기업가치평가 등 E-mail: wschoi.kr@uhyaca.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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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Column
창업 칼럼
베트남 프랜차이즈(가맹사업) 진출
법무법인 듀앤모리스 최지웅 변호사
베트남은 8,700만의 많은 인구와 젊은 인구 구조로 빠른 경제성 장을 이루고 있다. 또한 소비성향이 강한 20~30대가 전체인구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젊은 나라 중에 하 나이기도 하다. 따라서 젊은 신세대 소비층을 타겟으로 하는 프 랜차이즈 시장으로 매우 매력적인 곳이라고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본 기고문에서는 베트남의 유통 시장 진출을 위한 프 랜차이즈 규제와 법률적 환경에 대하여 간략히 살펴보기로 한다.
프랜차이즈 설립을 위한 법률적 구비요건 베트남에서도 WTO 양허안에 의하여 지난 2009년 1월 1일부로 100% 외국인 투자법인 설립이 가능하게 되었는데, 이로 인하여
이러한 프랜차이즈 시장으로의 강점을 잘 반영하듯 WTO 개방
외국투자자의 베트남 프랜차이즈 진출이 보다 더 용이해진 것으
일정에 따라 베트남의 프랜차이즈 시장이 2009년부터 전면적으
로 평가된다.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뉠
로 개방된 이후 외국계 프랜차이즈의 단독진출이 활발하게 이루
수 있는데 베트남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지 않고 프랜차이즈 계
어지고 있다. 베트남에서 영업 중인 주요 외국계 프랜차이즈 브
약을 체결하는 ① Cross-border 방식, 그리고 베트남 내 법인
랜드를 살펴보면, Big C, 메트로, 팍슨 등의 대형 유통매장과 패
을 설립하고 당해 법인을 통하여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는 ②
스트푸드 전문점으로서 맥도날드, 베스킨라빈스, KFC, 피자
Commercial residence 방식이 있다. 각 방식의 진행을 위한 요
헛, 글로리아진스, 커피빈 등이 있으며 스타벅스도 진출한 바 있
건을 살펴보도록 한다.
다.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롯데리아, BBQ 치킨, 뚜레쥬르, 빠리바게트, 더페이스샵 등도 활발한 영업
① Cross-border 프랜차이즈 방식
중에 있다.
프랜차이즈 방식의 유형을 불문하고 베트남 내 프랜차이즈 사업
다만 베트남에서는 아직까지 프랜차이즈 시장에 대한 인식이 일
을 위해서는 가맹본부가 해당 사업을 최소 1년 이상 영위하여야
반화되어 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나, 관련 법령의 정비 또는 베트
한다. 또한 베트남 시행령 No. 35/2006/ND-CP 제5조에 의하
남 국민들의 소비패턴 변화, 경제 개발속도 등에 비추어 사업 타
면 외국 가맹본부가 베트남 현지 법인에 대하여 프랜차이즈 라이
당성은 충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요소들
센스를 허여하는 경우도 당해 베트남 현지 법인이 새로운 가맹점
에 대해 개별적인 검토와 능동적이고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프랜차이즈계약 체결 전에 최소 1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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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창I업I칼I럼I
투자유형별 프랜차이즈 절차 및 제출서류 비교 투자유형
투자허가신청기관
신규 투자
기존투자 또는 투자 예정지의 해당 지방성 기획 투자국 (DPI) 투자영역확대 (기존 투자자) 투자 심사 및 허가는 산업무역부 (MIT-IPB 주관)
프랜차이즈 관련규정
구비 서류
예상 소요시간
-유통업관련 투자허가서 -유통사업 황동 범위, 투자형식, 사업 내용을 포함한 사업조건 설명서 -유통업과 관련된 사업계획서 -유통 물품에 대한 등록신청서
최대 30일
-유통업 관련 사업허가 신청서 -유통사업 활동 범위, 투자형식, 사업 내용을 포함한 사업조건 설명서 -유통업과 관련된 사업계획서 -유통 물품에 대한 등록 신청서
최대 30일
-투자허가서 사본 -프랜차이즈 사업등록신청서 -프랜차이즈 사업에 간한 사업소개서 -프랜차이즈 권리에 대한 법적 적격 확인서
최대 30일
의 사업 영업실적을 증명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점을 주지하여야
1. 프랜차이즈 활동 등록구비서류를 관련 시행령에서 명시한 관
한다.
할국가 행정기관에 제출. 2. 완료된 신청서류 수령 후 5 영업일 이내에 관할국가 행정기관
프랜차이즈 활동 등록신청 구비서류 (가맹본부 요건)
은 프랜차이즈 활동 등기부에 프랜차이즈 활동을 등기하고 해당
1. 무역부가 명시한 프랜차이즈 활동 등록신청서
사업체에 등기 사실을 서면으로 통보.
2. 무역부가 명시한 서류에 작성된 프랜차이즈에 대한 설명서
3. 신청서류가 미비하거나 적법하지 않은 경우 관할국가 행정기
3. 다음을 증명하는 서류
관은 해당 서류를 수령한지 2 영업일 이내에 서류보완과 보정에
(a) 신설예정가맹본부의 법적 지위
관하여 신설 예정 가맹본부에 서면 통지.
(b) 보호대상인 산업재산의 이전과 관련한 계약일 경우, 베트남
4. 신설예정가맹본부가 프랜차이즈 활동 등록서류를 보완하거나
국내와 해외에서 그 산업 재산권이 보호된다는 확인서
보정하는데 소요된 기간은 전술한 기간에서 제외.
4. 상기 2항과 3항에 해당하는 서류가 외국어로 작성되어 있는
5. 위 명시된 기간만료일까지 등록이 거부된 경우 관할국가 행정
경우 반드시 베트남어로 번역되어야 하며 베트남 공증사무소에
기관은 거부사유를 신설 예정가맹본부에게 서면통지.
서 공증 받거나 베트남 법령에 따라 해외의 베트남 영사관에서 인증을 받아야 한다.
지금까지 베트남 내 프랜차이즈 설립과 등록에 관하여 살펴보았 다. 베트남은 강한 젊은 소비층을 지닌 매력적인 프랜차이즈 시
② Commercial Residence 프랜차이즈 방식
장임에 분명하다. 다만 베트남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법률, 행
가맹본부에 대한 요건
정적 진입장벽과 비즈니스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진출
- 법인설립 혹은 투자허가서 발급 (프랜차이즈는 조건부 프로젝
준비 단계부터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를 통한 치밀한 준비를 거치
트이므로 투자허가서 발급 이전에 산업통상부의 승인 필요)
는 것이 사업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 아닌 가 사료된다. /코트라
- 법인설립 후 최소 1년 이상의 영업실적
제공
- 신청서, 프랜차이즈 소개서, 투자허가서 사본, 상호 혹은 상표 권 등록증, 전년도 회계 감사보고서, 가맹점 모집 승인서 - 제출서류는 베트남어 번역공증 및 베트남 대사관 인증 필요
프랜차이즈 영업활동의 등록절차 가맹본부로써의 요건 충족과는 별도로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영업을 개시하기 위해서는 관련당국에 프랜차이즈 활동을 등록 해야 합니다. 이어서 등록 절차를 살펴보도록 한다.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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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주부 9단 살림 노하우!!
착한 미생물 EM을 아시나요??? 살림은 과학이며 예술이다.
EM이 뭐예요?
청소하고 빨래하고 요리하는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 즉 “유용한 미생물군”의 약자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 있는
입니다. 미생물 중에는 세균, 곰팡이와 같이 사람에게 유해한 미
보석 같은 살림 TIP들을
생물이 있는 반면 유산균, 효모처럼 인체와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
찾아보고 1%의 차이를 통해
도 있답니다. 이렇게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수십 종류를 조합.
살림 고수로 거듭나보자.
배양하여 모아놓은 것이 바로 EM 원액. EM 원액은 인터넷 검색 을 통해 온라인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EM 원액을 이
/최소연 객원기자
용해 EM 발효액을 만들 수 있습니다.
EM 발효액 만드는 방법!! ① 먼저 EM 원액을 구매한다. (액체여서 배송이 쉽지 않다. 한국 방문할 때 조금씩 사오 는 것이 좋겠다. 다행히 원액 한 병으로 발효액 여러 병을 만들 수 있다.) ② 1.5L ~ 2L 페트병에 쌀뜨물을 넣는다. (되도록 진한 첫물이 좋다.) ③ EM 원액 200 ml (페트병 뚜껑 4-5개 정도)를 넣는다. ④ 설탕 2큰술과 천연소금 10 g을 넣는다. (흑설탕이 발효에는 조금 더 효과적이다.) ⑤ 따뜻한 실온(20~40도)에서 여름에는 3일, 겨울에는 10일 이상 둔다. (TIP!! 직사광선 은 없고 일정하게 따뜻한 곳인 전기보온밥솥 뒤에 두면 유산균 배양이 잘된다.) ⑥ 발효가 될 때 이틀에 한번씩 뚜껑을 살살 돌려가며 열었다 닫아주어 가스를 방출한다. ⑦ 이때 공기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안되므로 주의. ⑧ 새콤달콤한 냄새가 나면서 가스가 나오지 않으면 완성이다. ⑨ 악취가 나면 실패한 것. 살아있는 균을 배양하는 것이므로 조금만 정성이 부족해도 죽 어서 부패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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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생I활I칼I럼I
EM 발효액의 활용
④ 신발장, 냉장고 탈취제로~!
① 설거지, 빨래할 때 세제로~!
수 있다.
신발장이나 냉장고처럼 냄새 나는 곳에 뿌려두면 냄새를 잡아줄 합성세제는 강력한 세척 성분이 사람의 피부에까
⑤ 화장실 청소할 때 락스 대
지 침투하여 체내에 농축
신~!!
된다고 한다. 이는 피부질
화장실 청소할 때 강한 냄새와 화
환과 각종 알레르기의 원
학 성분으로 인체에 유해한 락스
인이 될 뿐 아니라 강과
대신 EM 발효액을 사용하면 건
바다의 오염원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EM 발효액을 평소에 세
강과 환경에 유익하다.
제 대용으로 활용하면 건강과 환경을 모두 지켜줄 수 있고 경제 적이기도 하다. EM 발효액은 살아있는 미생물이기 때문에 강과
⑥ 먹을 수 있다!! @_@
바다로 흘러가는 사이 계속해서 오염된 물을 정화해준다. 만약
EM 발효액을 일부러 먹을 필요는 없지만 먹어도 아무런 해가
한 나라의 모든 국민이 EM 발효액을 세제 대용으로 사용한다면
없다. 누룩을 발효시켜 만드는 막걸리와 만들어지는 원리가 똑
그 나라의 강과 바다가 깨끗해질 것이라고 한다. 태안에 기름 유
같기 때문에 식품처럼 먹어도 된다. 먹어도 좋은 안전한 제품을
출 사고가 났을 때도 전국적으로 EM 발효액을 모아 보내주기도
세제와 탈취제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모든 물건을 입으로 탐
했다. 기름때를 가장 자연적으로 분해하는 방법이 바로 미생물
색하는 유아나 강아지를 키우는 집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
을 통한 정화작용이기 때문이다.
다.
설거지할 때 스프레이 용기에 EM 발효액을 담아 그릇에 충분 히 분사해준다. 그리고 평소에 쓰던 일반 세제를 아주 조금만 사 용해 설거지를 한다. 적은 양의 세제로도 기름때를 쉽게 닦을 수
완벽해 보이는 EM… 단점도 있을까?
있고 음식 냄새도 잡아준다.
◎ 발효액을 만드는 과정이 번거롭다. 악취가 나지 않고 성공적
빨래할 때 세탁물을 채우고 EM 발표액 1~2컵을 옷과 함께 넣어
으로 발효시키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
하룻밤 불린 후 세탁하면 기존 세제의 양을 절반으로 줄여도 옷
◎ 흑설탕으로 발효한 것으로 흰 옷을 세탁하면 자칫 물이 들 수
소매에 낀 때가 말끔히 제거되고 세탁조 소독에도 도움이 된다.
도 있다. 세탁물로 사용할 때는 백설탕 발효액을 만들어 쓰는 것 이 안전하다. ◎ 식물에 줄 때 희석비율을 잘못 맞추면 농도장애로 해가 될 수
② 목욕할 때 입욕제로~! 물을 틀어 샤워하는 것보다
있다. 아주 약하게 희석해서 부어주는 것이 좋겠다.
욕조에 물을 받아 사용하는 것이 물 절약에 도움이 된다. 욕조에 물을 받아 목욕을 할 때 EM 발효액을 적당히 타 서 입욕제로 사용한다면 EM 발효액은 시큼한 산성이 있어서 피부가 매끄러워지고 남은 물을 흘려 보내는 것만으로도 배수조가 깨끗해지는 효과가 있다.
③ 화분에 영양제로~! EM 발효액을 물에 500배 정도 희석해 화분에 액체 비료 대용으 로 사용할 수 있다. 흙에 그대로 부어 주어도 착한 미생물이 흙 속에서 활동하면서 화초에 영양분을 제공해주고 음식물 쓰레기 에 EM 발표액을 넣어 일주일정도 발표시키면 퇴비로도 사용 가 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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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트위드 자켓 & 니트 가디건으로
올 가을“꾸민 듯 안 꾸민 듯 분위기 있게!”
여성분들에게 추천해드리는 가을 아이템 트위드 자켓 tweed jacket
샤
넬 트위드자켓이 많이 알려져 있죠. 트위드에서 다시 실을 하나 하나 풀어 추출해 테두리 장식을 수작업
드, 파워숄더 트위드, 나글란소매 트위드, 파스텔톤, 무지 개의 일곱색으로 짜여진 트위드까지 트위드의 종류는
으로 완성한 자켓이 샤넬 자켓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데
정말 다양하다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하지만 그 중 나
요, 여성스러우면서 고급스러운 캐주얼 룩, 오피스 룩,
에게 어울리는 자켓을 잘 찾을 줄 알아야 진정한 패셔
나아가 파티 룩에도 무난하게 코디 가능한 트위드 자
니스타겠죠?
켓. 이런 이유에서인지 많은 셀러브리티들도 자주 착용해 돌고 도는 패션 사이클에서 늘 빠지지 않
나의 피부톤을 항상 먼저 파악해주세요. 핑크톤이 도는 밝은 톤인지, 밝지만 노란 톤인지, 태닝 톤인
는 아이템이죠! 특히 아침 저녁, 기운이 선선
지 등등. 후에 어떻게 코디를 하실 건지 이왕이
한 요즘 같은 날씨에 더 잘 어울리는 아이템
면 가지고 계신 옷들과 다양하게 코디가 될 수
입니다.
있는 것이 좋겠죠?
트위드의 매력은 배색 & 색감인 것 같아요.
또 주의해 주실 사항들은 코디에 따른 메이크
어떤 컬러가 어떠한 느낌으로 섞여 있느냐에
업 or 주얼리(악세서리) 입니다. 트위드 자켓은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데요, 트위드 자켓을
그 자체로 화려함도 있지만 직물의 특성상 자
고르시기 전, 우선 트위드 자켓이라 해서 모
칫 잘못 코디를 하면 성의 없어 보이거나 우중
두가 허리선에 맞춰져 있을 것, 블랙 앤 화이
충한 룩이 되기 쉽답니다.
트, 어깨에 적당한 각이 잡혀 있을 것, 소매가
*수잔의 tip! 반드시 메이크업이나 주얼리
10부이상 긴 팔 일 것이란 고정관념을 모~두
중 한가지에는 포인트를 주셔야 그 우아함이
버.리.고. 골라 보도록 해요!
돋보인답니다. (3가지 미만으로 포인트를 주
종류는 얼마든지 다양합니다. 무릎밑으로 내려
세요.(ex)립스틱컬러, 목걸이, 시계) 뭐든 과
오는 롱 가디건 느낌의 트위드부터 캡소매 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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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하면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기기 쉬우니까요.
I패I션I칼I럼I
남성분들에게 추천해드리는 가을 아이템
가디건 cardigan
저
도 몰랐던 사실이지만 우리가 즐겨 입는 가디건은 영국의
(collar)가 적당히 높은 셔츠를 코디해 주세요!
카디건 백작(Earl of Cardigan)의 이름에서 나온 명이며,
목이 두껍고 얼굴이 조금 크신 분들은 목 디테일이 있는 가디건
당시 추운 날씨에 부상당한 병사들을 치료할 때 쉽게 입고 벗을
에 낮은 브이넥이나 기본 라운드 티를 코디해 주시면 은은한 가
수 있도록 고안됐고 편한 것은 물론 보온성도 뛰어나 빠른 속도
을 향기가 나는 남자로 변신하실 수 있답니다!
로 유행했다고 합니다. 남성, 여성, 아이들까지 모두 즐겨 입는 가디건이지만 오늘은 남
일교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트위드 자켓과
성분들께 예쁘게 입는 가디건 팁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가디건
가디건 활용으로 건강도 챙기시길 바랄게
이 여성스러워 보이거나 너무 멋을 낸 것 같은 느낌에 어렵게 생
요.
각하시는 분들을 가끔 볼 수 있는데요, 남성 가디건이야말로 여유 있어 보이면서도 지적인 느낌에 클래 식함까지 주며 가슴도 넓어 보이면서 남성 만이 풍길 수 있는 따 뜻하고 듬직해 보이는 멋이 있답니다. 도전하기 어색한 분들은 우선 컬러로 쉽게 접근 해 볼까요? *수잔의 tip! 그레이컬러(연한회색부터 먹색까지 모두 관계없 습니다.)를 선택해 보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그레이는 무채색으로 어떤 컬러든 어떤 스타일이든 무난하게 섞 일 준비가 돼있는 컬러랍니다. 여기에 날씨가 쌀쌀해지면 자켓 이나 또 다른 사이즈가 더 큰 가디건으로 레이어드 해서 입으면 더 멋져 보이겠죠? 통통한 체형은 앞 단추를 잠갔을 때 만들어지는 V네크라인으 로 체형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데요, 답답한 느낌을 피하기 위해 맨 밑의 단추는 풀어주는 게 좋답니다. 왜소하신 분들이라면 오버사이즈나 패턴이 들어간 가디건 을, 목이 너무 가느신 분은 목 디테일이 있는 가디건에 칼라
글 Susan(신혜경) Susanne by Susan 의상 디자이너 091.351.3708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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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Yoga 요실금과 성기능 강화 for healing and happiness 요실금은 40대 중년이 겪는 질환 중에서 가장 민감한 것 중 하나 로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요도를 통해 소변이 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최근 노령층이 증가하면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요
글/사진 김진희 W요가 원장 098.777.1472
실금의 종류에는 아무 유발 요인 없이 소변이 배출되는 진성 요 실금, 기침 등에 의해 복압이 올라갔을 때 발생하는 복압성 요실 금, 소변을 참지 못하는 절박 요실금,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 넘 쳐 흘러서 발생하는 일류성 요실금이 있다. 요실금의 다양한 원 인 중 대표적인 것은 방광 또는 괄약근 등의 골반기저근 약화다. 요실금은 건강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행복한 삶을 원하는 중년층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점에서 반드시 치유되어야 할 질환이다. 요실금은 근력이 떨어져 생기는 현상으로, 수술이나 약물 치료보 다는 임상요가 수련 같은 운동 치료로도 충분히 개선이 가능한 질환이다. 요가 치료는 요실금은 물론 발기 부전을 겪고 있는 남성에게는 발기 회복을, 여성에게는 질 근육 강화로 성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 인체와 정성적 젊은 유지에 많은 도움을 준다.
▶ 등을 대고 바닥에 누워 무릎을 붙여 세운 후 ▶ 내쉬는 호흡에 엉덩이를 높이 들고 다리를 하나씩 교대하면서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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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 허리를 바르게 세우고 앉아, 두 눈을 감고 복식 호흡을 실시한다. 의식은 배꼽아래를 향한다. ▶ 마시는 호흡에 배를 부풀렸다가, 내쉬는 호흡에 아랫배를 강하게 끌어당기다가 끝나는 호흡에 괄약근을 지그시 조이기를 몇분 정도 실시한다.
▶ 내쉬는 호흡에 괄약근을 지그시 조이면서 한쪽씩 번갈아 가며 실시한다.
I생I활I정I보I
요실금은 건강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행복한 삶을 원하는 중년층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점에서 반드시 치유되어야 할 질환이다
▶ 두발은 어깨넓이, 등을대고 누워 머리뒤로 깍지를 하고 ▶ 내쉬는 호흡에 엉덩이를 높이 들어올린다.
▶ 허리, 하복부, 둔부의 힘에 집중하면서 괄약근을 조이며 버텨본다. ▶ 7~10초간 유지하고 돌아오기를 3회 정도 실시한다.
▶ 서 있는 자세에서 손을 앞으로 뻗어 자세의 안정을 취한 후 ▶ 무릎이 발끝을 넘어가지 않도록 엉덩이를 뒤로 빼고
▶ 내쉬는 호흡에 무릎 구부린 상태를 유지한다. ▶ 10초를 기준으로 3회 정도 실시한다.
▶ 배를 대고 바닥에 누워 다리를 모은다.
▶ 내쉬는 호흡에 상, 하체를 동시에 들어올려 7~10초 정도 유지하기를 3회 실시한다.
하노이 한인소식
111
Column
Sunglasses 자외선 강한 베트남에서의 선글라스 상식
안녕 하세요 스카이 안경 홍두산입니
선글라스 색상은 진하면 진할수록 눈에 좋다!?
다. 지난 2달 동안 아이들의 근시예방
선글라스 렌즈 색상이 진할수록 자외선 차단이 잘 된다는 생각으로 시야가 답
과 성인분들의 노안에 대해서 이야기
답할 만큼 어두운 렌즈를 선호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
해봤는데요. 이번에는 베트남에서 지내
입니다 색이 진한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우리 눈은 빛의 양을 늘리기 위해 동공
시는 교민 여러분들에게는 필수적인 선
을 확장시키게 됩니다.
글라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
예를 들면 어두운 곳에 가면 동공이 커지는 현상을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
다. 여름이 긴만큼 자외선에 노출되는
만 선글라스가 색상만 진하고 자외선
시간이 한국보다 더 길기에 선글라스에
차단이 되지 않는 렌즈라면 그 확장된
대한 간단한 설명과 잘못된 상식에 대
동공 안으로 자외선이 평소보다 많이
해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
흡수가 되어 눈에는 더 안 좋은 영향을
습니다.
주게 됩니다. 그러니 선글라스는 색상 의 진하기보다는 자외선 차단이 되는 지를 먼저 확인하시는 게 더 좋습니다.
일반 패션 선글라스를 써도 눈에는 큰 문제가 없을까요!? 요즘 선글라스는 치료 혹은 자외선 차단을 넘어 패션의 한 종류로 부각되기도 하는 데요 그만큼 수요가 많아져서 공급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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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건I강I칼I럼I
길거리에서 파는 패션 선글라스 한번쯤은 보신 적이 있을 텐 데요. 그런 선글라스를 사용 하게 되면 눈에 큰 문제가 있을 지... 고민해보신적 있을 겁니다. 선글라스도 결국은 안경렌즈의 연장선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 니다. 투명한 안경렌즈에 착색하여 색을 입히고 그 위에 자외 선 및 반사방지 등의 코팅을 입히게 되면 선글라스 렌즈가 되 는 것이지요! 하지만 시력보정용 렌즈가 아닌 일반 색상만 입 힌 렌즈를 사용하시게 된다면! 표면이 울퉁불퉁한 상태로 착 색이 되고 코팅조차 제대로 되지않아 눈에 심한 질병을 유발시킬수가 있는점! 생각하셔야 합니 다.
안경을 쓰는 사람은 선글라스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경 때문에 선글라스 고민이 많으셨던 분들~ 선글라스에도 안경 도수를 넣을수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시력검사 후 선 글라스의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른 데요. 예를 들어 스포츠 고글이나 커브(휘어짐)이 큰 선글라스 같은 경우 그 선글라스 에 맞춰서 렌즈를 주문 제작하면 가능합니다. 일반 뿔테 같은 경우는 기존 안경도수와 같게 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글라스 색상에 따른 특징이 있나요!? 갈색: 백내장 수술을 받은 사람이 눈을 보호하는데 좋습니 다. 또한 운전자에게도 좋은 색상이며 스키장이나 해변에서 끼기 좋습니다. 녹색: 녹색은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색으로, 해변에서 사용 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운전자의 경우 신호등 색깔 구분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회색: 회색은 빛의 모든 파장을 균일하게 흡수 및 차단하여 색각 장애인, 파일럿, 운전자, 일상적인 활용에 좋습니다. 자 연색 그대로 볼 수 있게 해 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상 선글라스에 대한 간단한 상식을 알아보았는데요. 다른 궁금한 점이 있는 분들은 전화 및 방 문 상담을 해주시면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홍두산 하노이 스카이 안경 091-552-1001 롯데 백화점1층 , 롯데마트 동다 3층 호치민 스카이 안경 091-994-1001, 094-515-1001 롯데마트 7군, 롯데마트 3/2, 푸미흥 스카이안경
·여주대 안경광학과 졸업 ·을지대학교 평교 안경광학 심화과정 이수 ·제24회 안경사 국가고시 합격 안경사 면허 취득 ·2009~2010년 국제 스페셜 올림픽 검안 파트 자원봉사 ·호주 검안 협회 주관 IACLE 국제 콘텍트렌즈 교육 과정 이수 ·현 스카이 안경 하노이 지점장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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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y Column
김시찬 박사의
건강칼럼
열다섯번째 이야기
기능성 위장관 질환(4)
이번에도 지난번에 이어 기능성 위장관 질환(4)으로 ⑤ 음식알레 르기와 불내성 ⑥ 설사 등에 대해서 살펴보면서 기능성 위장관 질환에 대한 소개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지난번에는 제한된 지면상의 이유로 이번 것이 포함되지 못한 것에 대해서 독자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다음 번에는 더 충실한 내용으로 여러분의 건강생활에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팽만감, 가스와 변비 등)이 매번 일어나고 보통은 식사 후 1시간 이 지나서 나타난다. 이런 반응을 유발하는 음식물로는 계란, 우유, 견과류, 조개류, 딸기, 토마토, 과일, 옥수수, 누룩, 고기, 차, 커피, 초콜릿, 지방 등 다양하다. 이상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낮은 음식은 쌀, 당 근, 감자, 상추, 사과, 배 등이 있다.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음식 항원은 요리 과정이나 소화 과정
(5) 음식 알레르기와 불내성
중에 분해되지 않는 단백질이다. 이러한 물질들이 잔존하면서 소
보통 특별한 다른 이유 없이 최소 3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3/4이
화기관, 혈액, 그 밖의 다른 곳에 들어가서 우리 몸의 알레르기
상에서 설사가 발생하면 기능성설사로 의심해 보아야 한다. 이러
반응을 일으킨다. 소화과정은 음식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는 시
한 기능성 설사(복통과 가스가 동반)의 원인으로는 1) 특정한 종
간과 장소를 결정한다. 어떤 사람들은 유발 음식이 입에 들어가
류의 음식알레르기를 들 수 있고 2) 또는 음식을 섭취한 후 가스,
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면 입술이 붓는 증상을 일으키거나,
설사, 복부 팽만감, 복통, 오심 등을 호소하는 불내성 반응이 있
음식이 위로 들어가면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음식
는데 이러한 불내성에는 유제품에 반응하는 “유당 불내성”과 밀
이 혈액에 도달하는 시간이 되면 저혈압이나 쇼크 등을 일으키기
가루에 있는 글루텐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밀 불내성”이 흔하다.
도 한다.
이것은 체내에 특정한 효소의 부족 때문이다. 사실 음식알레르기
가장 좋은 알레르기의 치료는 단순히 유발하는 음식을 회피하는
와 불내성의 차이를 구별하기는 그렇게 쉽지는 않다.
것이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이 밝혀지면 그 음식을 피해야 한다. 땅콩, 계란, 우유와 같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들이 생
1) 음식 알레르기는 입이나 혀의 부종, 천식발작, 두드러기, 습진
각지 못한 곳에서도 있을 수 있으므로 음식 라벨을 읽어 성분을
등의 다양한 반응을 함께 일으키므로 그것이 정말 음식에 의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레르기 반응이었는지를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이에 반해 음식 불내성의 경우는 음식에 따른 증상(설사, 구토, 복통, 복부
114
Korean News in Hanoi
2) 유당과 밀 불내성의 경우에는 알레르기 반응으로 증세를 일으
I건I강I칼I럼I
키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인 화학 독성효과로 증상을 나타낸다. 가장 흔히 알려진 음식 불내성은 유당 불내성으로 유제품에서의 유당을 소화시키지 못해 생긴다. 대부분은 심각한 정도는 아니 지만 전 세계 인구의 70%정도에서 유당 불내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 밖에 잘 알려진 음식 불내성으로 밀 불내성이 있는데 이 는 밀 단백질 글루텐을 소화시키지 못하여 증세가 나타난다. 유당 불내성에서는 유당분해효소가 부족하여 유당을 모두 분해 시키지 못하면 이 분해되지 않은 유당이 대장으로 이동하고 이것 을 박테리아가 분해시켜 가스와 산을 생성시키면 이것으로 복통 과 복부팽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유당 불내성 환자가 락 테이드(Lactaid)을 식전에 복용하면 소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유당 불내성에서 요구르트는 발효가 되었기 때문에 다른 유제품 같은 문제를 유발하지는 않는다.) 밀 불내성의 경우는 밀 단백질 글루텐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생기는데 글루텐은 밀을 포함한 호 밀, 귀리, 보리뿐만 아니라 밀가루, 빵, 케이크 및 파스타에도 존 재한다. 밀 불내성 환자가 글루텐을 섭취하면 복부팽만감, 가스 와 설사와 같은 장 증상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에는 셀리악병의 원 인이 되기도 한다. 이것은 글루텐분자가 소장의 항체와 결합하여 소장의 내막을 편평하게 만들고 이로 인해 흡수장애를 일으킨다. 그러므로 과거 어떠한 음식으로 힘든 적이 있었다면 (음식 알레 르기 혹은 유당불내성, 밀불내성 등이 원인일 경우) 향후 그 음식
사는 며칠 내에 저절로 해결된다. 즉 집에서 치료하는 것만으로 도 충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설사는 보통 가볍게 지나갈 수 있지만 심각할 때도 있는데 설사의 중요한 합병증이라면 탈수 와 체중감소다. 설사가 며칠 내에 해결 되지 않거나 만성적인 설사 가 있다면 반드시 의사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변에 피가 보이 거나 자장면 소스처럼 출혈이 의심된다면 의사를 즉시 찾아가야 한다. 또한 38도 이상의 열이 지속되거나 심각한 복통, 직장통증 (rectal pain) 그리고 입마름, 피부가 메마르거나 소변량의 감소 등 은 심각한 탈수가 발생했음을 의미한다. 며칠 만에 2.5kg 이상의 체중 감소가 있어도 의사를 찾도록 해야 한다. 심하거나 지속되는
은 물론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설사의 경우, 탈수를 막기 위해서는 손실된 수분과 전해질 공급이
(6) 설사
설사를 일으키는 다른 기저질환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
변비의 반대인 설사는 장의 운동이 너무 빨라서 변이 무르고, 물기
다.
가 많은 상태로 배설되는 것이다. 설사의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혹
소장은 보통 음식과 소화과정에서 분비된 수분 중 7리터를 흡수
은 박테리아에 의해 감염되어 경련성 복통을 동반하는 것과 위에
하고 나머지 1리터는 대장으로 밀어냄으로써 대략 8리터의 수분
서 언급한 알레르기 혹은 불내성에 의한 기능성 설사가 있다.
을 조절한다. 그리고 대장으로 오면 물을 함유한 몇 그램의 변
설사는 발생한 원인이 무엇이든 장으로부터 그 원인을 배출해 내
덩어리를(1/3은 장내세균, 1/3은 음식찌꺼기, 1/3은 장내에서
려는 신체의 방어작용이기 때문에 불편하다고 무조건 설사를 막
탈락한 세포로 구성됨) 직장(rectum)으로 옮기면서 나머지 수분
으려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대부분의 경우 우리가 경험하는 설
을 흡수하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소장과 대장의 수분 흡수과정
필수적이다. 또한 피검사나 대변검사, 내시경 등을 통해서 이러한
이 방해를 받게 되면 수분이 그대로 변과 함께 섞여 나와 설사를 일으킨다. (1) 여행자설사의 원인이 되는 대장균, 살모넬라, 쉬겔라, 캠필로 박터 등의 세균은 (a) 장에서 수분과 전해질을 흡수하지 못하게 하 고 오히려 수분을 방출하도록 하는 독소를 분비하여 설사를 일으 키고 이로 인해 탈수를 유발시킨다. 이러한 세균 이외에도 다양 한 바이러스가 설사를 유발한다. 그 중에서 리노바이러스나 아 데노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영아에서 가장 흔한 원인), 인푸루 엔자, 노로바이러스(성인에서 가장 흔한 원인) 그리고 다른 수 많 은 종류의 장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있다. 이러한 바이러 하노이 한인소식
115
Healthy Column
설사를 일으키는 세균1
설사를 일으키는 세균2
스의 대부분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 혹은 오염된 사람에 의해서 전
말 중요한데 조리 전과 후 철저한 세척은 기본이고 반드시 2개의
파된다.
도마를 준비해서 어류와 육류를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
그러나 간혹 상한 음식이나 세균의 감염과 관련 없이 (b) 장내에
리고 요리하기 전 닭고기는 위생상태가 좋아야 하고 닭고기와 그
서 “수분분비가 증가”하여 생기는 만성설사도 있다. 예를 들어 비
외 다른 고기는 완전히 익혀 먹도록 한다. 그리고 닭이나 참치 파
타민B12결핍, 소아지방변증(혹은 글루텐민감 장병증 또는 비열
스타 샐러드 같은 음식들은 먹기 전까지 밖에 두지 말고 냉장 보
대성 스프루라고도 함), 위플병, 호산구성 위장염, 신장/간/담도
관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이상, 췌장 기능이상, 췌장종양 등이 설사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
또한 식중독 예방의 기본은 올바
문에 만성설사가 있다면 이러한 원인들을 확인해 보아야 한다.
른 손 씻기에 있다. 손에는 우리가
그 이외에도 크론병이나 궤양성대장염 같은 (c) 염증성장질환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많은 세균
나 대장암 등도 만성 혹은 반복적인 설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이 묻어 있기 때문에 음식을 하기
유의해야 한다.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은 적신 손에
(2) 우리가 흔히 겪는 식중독을 좀 더 살펴보면 그 중요한 원인균
비누를 묻힌 후 약 30초간 거품을
은 병원성대장균에 이어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 살모
충분히 내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넬라균 순이고 식중독 발생의 많은 경우가 이러한 세균의 오염에 의한 것이므로 육류, 어류 등은 조리 후 신속히 섭취하고 손에 상
(4) 장염을 일으키는 것은 위에 언급한 세균 이외에도 자아르디
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를 피하는 등의 올바른 식습관이 필요하
아(giardia)나 아메바(amoeba) 같은 원생충에 의한 감염도 있는
다.
데 이러한 감염은 음식을 통해서 오기도 하지만 오염된 물을 통
특히 장염비브리오균은 호염성균으로 해수와 거의 같은 염분이
해서 감염이 되기 때문에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 역시
있는 상태에서 발육이 활발하고 최저 발육온도는 12℃정도로 열
문제를 예방하는 방법이 된다. 과일과 야채는 늘 깨끗하게 씻고
이나 산에 약하고 65℃에서는 5분 정도의 가열로 사멸되나 남아
먹을 때에는 신선도가 유지되어야 한다. BBQ(바비큐)나 피크닉
있는 내열성-용혈독은 100℃에서 10분 정도 가열해도 그대로
으로 바깥에 오랜 시간 둔 음식은 세균이 쉽게 증식할 수 있으므
존재하기 때문에 적당히 끓여도 여전히 문제가 남을 수 있다. 그
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실내라고 해도 남긴 음식들은 안심할
러므로 고온 다습한 계절에서는 어패류의 날것 섭취를 삼가고 익
수 없으니 식사 후에는 가능한 빨리 냉장보관을 하도록 해야 한
혀먹는 식습관을 갖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다.
(3) 세균에 의한 설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안전하게 저장
<< 내용출처: ① The Harvard Medical School Guide, “The
하고 조리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예를 들어 대장균에 의한 감염은
Sensitive Gut” - 번역본 “예민한 위와 장 달래기” (정성애 외 역),
육류를 철저히 조리함으로 예방할 수 있다. 날고기나 가금류를
조윤커뮤니케이션 발행, ② 보건복지부, 국가건강정보포탈, http://
다루기 전에 손을 씻는 것뿐만 아니라 조리 후에도 모든 조리대
health.mw.go.kr/HealthInfoArea/HealthInfo/View.do?idx=230
나 조리기구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조리기구의 세척은 정
③ 서대문구청 공식 블로그 http://tongblog.sdm.go.kr/273 >>
116
Korean News in Hanoi
청춘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대한민국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양질의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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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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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하노이지역 주요아파트 임대차 시세
해외 생활에서의 주거 문제는 늘 생각의 꼭뒤를 물게 된다. 직장과 아이들 학교와의 거리. 그 외의 생활 인프라도 잘 따져봐야 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하노이도 교민 4만 시대에 이르며 주거 문제는 더욱 큰 관심사로 떠오르게 되었다. 한인소식지는 교민들에게 꼭 필요한 부동산 소식을 중심으로 주거 문화와 생활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점차 소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편집실
2015년 10월 25일 기준 자료 출처: 쭝화 부동산 090-498-2780 (HANIL Investment & Construction co., Ltd)
경남아파트 Keang Nam 입주시기: 2011년 1월, 주거용 아파트 930세대, A,B 2개 동과 호텔 및 사 무실, 근린시설로 구성된 Landmark 72, 주차장 2동, 지하 주차장 및 쇼 핑공간 등으로 구성. 한인을 위한 식당, 상가, 음식자재, 학원 등 각종 편 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면적㎡
방수
107 118
시 세 (USD) 기본형
풀 옵션
3
900
1,100
3
950
1,150
126
3
1,000
1,250
156
4
1,100
1,400
206
5
1,300
1,900
비고
더 매너아파트 The Manor 입주시기: 2007년, 유럽형 디자인의 주거용 아파트 950세대, 사무실 및 근린시설, 수영장, 지하주차장으로 구성. 인근에 가든백화점, 한인식당 및 학원, 음식자재점등이 발달되었고 쾌적한 단지내 주거시설이 잘 갖춰짐.
118
Korean News in Hanoi
면적㎡
방수
106
시 세 (USD) 기본형
풀 옵션
2
900
1,100
153
3
1,100
1,300
189
3
1,200
1,400
216
4
1,300
1,600
비고
I부I동I산I정I보I
주의사항: 1) 상기 아파트별 시세는 최근 3개월간 실제 계약된 것을 기준으로 특수한 상황이 발생한 것은 시장의 기준조건으로 환산해서 제시한 값임. 2) 실제계약이 3개 미만의 것은 이전 시세 및 최근의 시세 변화 추이를 고려하여 제시함. 3) 주택임대차에 부수되는 제세금이나 공과금, 일반관리비 등은 포함되지 않은 금액임. 4) 한인들이 기존에 많이 거주하거나, 최근에 입주를 많이 하는 곳을 우선적으로 제시하고 추후 다른 아파트들도 시세를 제공할 예정임.
로열시티아파트 Royal City 개발 및 관리는 베트남 최고의 부동산 그룹인 Vin Group이다. 입주는 2013 년 9월부터 했으며 주거용 아파트 4,400세대, R1~R6 6개 동과 사무실, 근 린시설, 지하 대형 쇼핑공간 및 주차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신 대단지 아 파트, BVIS국제학교, Vinmec병원, 쇼핑몰 등을 단지 내에 모두 갖췄고 교통 접근성도 양호하다. 면적㎡
방수
시 세 (USD) 기본형
풀 옵션
88
2
650
850
114
2
700
900
131
3
900
1,000
145
3
1,100
1,200
181
3
1,300
1,600
비고
만다린아파트 Mandarin
현대힐스테이트아파트 Hyundai Hillstate
개발 및 관리는 Hoa Phat. 입주시기: 2013년말, 주거용 아파트 1,350세대, 4개동이 외각을 둘러싸고 단지 형성. 1층은 근린시설, 수영장, 지하주차장 으로 구성됨. 교통의 중심지이고 도보 3분 거리에 쭝화아파트 단지와 재래 시장, 빈마트가 위치해 있다. 세대내의 배치가 한국적인 장방형 구조와 내부 가 대부분 고급스럽게 마감되어있다.
2013년 10월 입주. 한국의 현대건설이 개발 및 시공을 하였으며, PMC에서 관리. 주거용 아파트 928세대가 5개동으로 구성됨. 한국식 판상형 아파트 로 통풍 및 환기가 뛰어나고, 단지내 운동시설(수영장, 테니스장,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놀이터, 지하주차장 등이 있다. 한국 마트와 식당이 있으며, Metro Mall 및 재래시장 인접.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 중.
면적㎡
방수
112 134 142
시 세 (USD)
면적㎡
방수
1,000
102.79
1,150
123.04
기본형
풀 옵션
2
800
2
900
3
1,100
1,300
172
3
1,200
1,500
266
4~5
1,800
2,600
비고
복층형
시 세 (USD) 기본형
풀 옵션
2
500
650
3
600
750
134.32
3
650
800
139.0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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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168.66
4
800
1,000
비고
시푸차아파트 Ciputra
골든팰리스아파트 Golden Palace
개발 및 관리는 Indochina와 UDIC Corporation이었으나, 수년 전에 UDIC Corporation으로 흡수되었다. 3단계 개발계획 중에 1단계는 완성되었고 2 단지는 시공 중이며, 서호 방면으로 대단위 쇼핑몰이 포함되어 있고, 파3골 프장도 계획되었다, 입주시기: 2007년, 외부와 차단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용 아파트 2,300여세대가 1단지를 구성하고 있다. UNIS와 SIS, 유치원, 한국식료품점 등이 단지 내에 위치한다.
입주시기: 2015년부터 입주 시작, 주거형 최신 아파트 1,000 여 세대, 저층 은 근린시설, 실내외 수영장 및 단지내 Mart, 운동시설, 놀이터, 지하주차장 으로 구성됨. Me Tri Ha 길에 맞닿아 교통에 최적지며, 서쪽에 국립미딩경기 장이 있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 한인주거 밀집지역인 미딩송다 아파트단지 가 위치한다.
시 세 (USD)
면적㎡
방수
87
2
비고
시 세 (USD) 기본형
풀 옵션
650
750
면적㎡
방수
기본형
풀 옵션
123
2~3
650
850
117
3
650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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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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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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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1,900
비고
하노이 한인소식
119
Information
미딩송다아파트
쭝화아파트 TrungHoa 17T1, 29T1 Apt
My Dinh Song Da (공식명칭 My Dinh Me Tri) Apartment 국영회사인 Song Da그룹이 개발했으며 관리는 SUDICO. 흔히 “미딩송다 아파트”로 불린다. 입주시기는 2006년부터 CT1~CT9 주거용 아파트 약 2,000세대와 단지 내의 Cotexcon사에 의해 빌라형 주거지도 개발됐다. 빌 라형을 근린시설로 활용하여 구역 내에 식당, 카페, 학원, 슈퍼마켓, 은행 등 각종 편의시설이 집적되어 발달해 있다. 한인을 위한 주거 및 교육형 가족주 택으로 적합한 곳이다. 아파트 명
면적㎡
방수
시 세 (USD) 기본형
풀 옵션
아파트 명
면적㎡
방수
17T1
111
2
비고
시 세 (USD) 기본형
풀 옵션
450
550
CT1
57
2
450
550
24T1
120
2
500
600
CT1
133
3
600
700
34T
137
3
650
750
CT4
134
3
600
800
29T1
153
3
800
1000
CT4
150
3
750
1000
25T1
161
3
850
1100
CT5
207
4
850
1200
Thang Long No.1(Viglacera)
입주시기는 2014년부터며 주거겸 오피스텔용 아파트 400세대, 저층은 근린시설과 지하주차장으로 구성 되었다. 레반릉대로에 맞닿아 접근성 양호하고 건물 맞은 편이 한인타운인 쭝화아파트지역이다. 면적㎡
방수
50
1
시 세 (USD) 기본형
풀 옵션
500
600
입주시기: 2015년부터 입주 시작, 주거형 최신 아파트 1,000여세대, 저층 은 근린시설, 실내외 수영장 및 단지내 VinMart, 학원, 운동시설, 바비큐장, 놀이터, 지하주차장으로 구성됨. 탕롱대로와 팜흥길에 맞닿아 교통에 최적 지며, 남서쪽에 매찌하 공원이 위치함.
비고 면적㎡
방수
시 세 (USD) 기본형
풀 옵션
80
2
650
750
91
2
650
800
103
2
700
800
117
3
700
900
112
3
800
900
143
3
900
1,150
152
3
900
1,050
162
4
1,100
1,350
넘버4아파트
비고
하노이 시내 주요 아파트 매매 시세 2015년 10월 25일 기준
The N04 Apartment 입주시기: 2015년, 국영UDIC그룹에서 개발 및 시공한 최신형 디자인의 주거용 아파트 500여 세대. 사무실 및 근린시설, 수영장, 넓은 지하주 차장으로 구성. 교통의 요지로 쭝화아파트지역 한가운데 위치함. 인근에 Big C 탕롱, VinMart, 한인식당 및 음식자재점 등이 발달되었고 한인 주거에 적합한 주거시설임. 시 세 (USD)
면적㎡
방수
기본형
풀 옵션
94
2
650
800
128
3
700
850
155
3
800
1,100
Korean News in Hanoi
비고
탕롱넘버원(비글라세라)아파트
스타시티아파트 Star City
120
시공은 국영 Vinaconex, 관리는 Vinasinco. 입주시기는 17T1가 2005년, 29T는 2011년부터다. 주거용 아파트로 17T, 24T 등이 약 3,500세대, 29T, 25T 등이 약 700세대 가량 된다. 17T1~17T11, 18T1,2, 24T 1,2, 34T, 29T1,2, 25T1,2 등으로 구성된 최초의 한인 아파트밀집지역이다. 교통의 요지며 Big C, VinMart 등의 쇼핑몰, 재래시장, 한국식당 및 한국음식자재판 매점, 병원, 운동시설 등 한인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곳이다.
아파트 명
층 수(F)
면 적(㎡)
단 가 x1,000 (VND/㎡)
합 계 x1,000 (VND)
Keang Nam
19
160
51,000
8,160,000
Thang Long 1
12
111.9
35,665
3,990,964
Golden Palace
16
118.3
32,000
3,785,600
The Manor
9
106
39,000
4,134,000
Mandarin
8
112
49,000
5,488,000
UDIC No 4
10
116
37,500
4,350,000
Royal city
34
132.2
38,000
5,023,600
Ciputra
12
123
34,000
4,182,000
Hyundai Hillstate
11
123
25,000
3,075,000
비고
마지막 회사 보유분
주의사항: 1. 상기 시세는 최근 입주했거나 신규 입주 대상인 아파트를 위주로 기준층을 중간평균하여 제시한 값임. 2. 10% 부가세와 2% 유지보수선납금 미포함 가격이며, 3개월 이내 완납하는 조건임. 3. 은행대출, 중개수수료 등은 고려하지 않은 상태임. 4. 등록관련 세금과 양도시 발생하는 세금(신고가액의 2%)등도 미포함 상태임.
I버I스I여I행I
버스로 즐기는 하노이 여행 현지 문화 속으로 한 발 더 가까이 안내합니다
하노이에서 버스를 타면 여행자가 되곤 합니다. 버스 안엔 외국인이 잘 없어서 이 도시의 이방인이란 걸 새삼 일깨워 주기 때문입니다.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천년 수도의 고풍스러움. 눈 앞의 영상들이 때론 장구한 세월을 그물에 쏟아 걸러낸 세월의 상징물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오랜 추억과 현실이 오버랩 된 거리 위에서
BUS
생동감 있는 오토바이 물결도 시시각각 잔 물살처럼 퍼져나가며 여행의 잔상을 끌어 가곤 합니다. 하노이 한인소식지는 단돈 7천동으로 즐길 수 있는 하노이 버스 여행을 지면에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본 지면을 통해 현지의 문화 속으로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길 바랍니다. /편집실
BUS TRAVEL inHANOI
하노이, 이제 버스로 즐긴다!
하노이 한인소식
121
Information
한국국제학교(KISH) 베트남 인민 경찰 학교 베트남 인민 경찰 학교는 1968년에 설립되었다.베트남에서 경찰들을 양성하는 기능이 있는 기관이다. 매년 약 300명이 입학한다. 베트남에서 경찰 교육분야에 가장 큰 학교이다.
재무대학원 재무대학원은재무부산하기관이다. 베트남 경제분야 대학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주 전공은 주로 재무와 회계이다. 매연 약 1000명의 학생들이 입학한다.
하노이 한국국제학교는 2006년 초등과정 52명의 학생으로 개교하여 2015년 현재 초, 중, 고 재학생 900 명을 넘어서는 큰 학교로 발전하고 있다. 본 학교는 학생들이 창의, 자율, 협력의 가치를 마음껏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교육의 기치를 내걸고 내일의 비전을 꿈꾸는 한인사회의 최대의 교육의 전당이다.
광산학 대학교 광산학 대학교는 광산에 대한 연구를 하는 센터이다. 주 전공은 관상학과. 지질학이다. 최근에 학교는 전보통신학과 경제학 전공을 신설했다. 이학교는 유전, 탄광, 금광, 과학 등 분야에서 연구하는 전문가와 박사들이 많은 곳이다. 매년 약 2000 명의 학생이 입학한다.
Nguyen Binh Khiem 고등학교
HV CẢNH SÁT
Nguyen Binh Khiem 고등학교는 1997 년에 설립되었다. 모든 교육과정이 영어로 이루어져 있다. 학습 과정에서 학생들이 영어로 공부해야 한다. 이 학교에서 졸업하는 학생들이 대부분 유학을 한다.
하노이 영화 대학교 1980년에 설립되었고 주소가 호둥마우 거리에 위치한다. 영화에 관련된 다양한 수업이 실시되며 매년 약 50명의 학생이 졸업한다.
Mai dich 묘역 한국의 현충원과 같은 베트남 국가 유공자들을 안치하는 묘역이다.그리고 과학자 또는 여타 수상기록이 있는 사람도 안치되기도 한다.
상업대학교 베트남 서커스 학교 서커스 학교는 설립한지 약 52년 되었다. 베트남 서커스 배우 들을 교육한다. 베트남에서 작은 규모로 운용되고 있는 학교이다.
122
Korean News in Hanoi
상업대학교는 베트남에서 규모가 큰 학교 중 하나이다. 매년 약 1500명의 학생들이 입학한다. 학교 기능은 : 재무, 회계, 경영 등 교육한다.
베트남 무용 대학교 베트남 무용 대학교는 1959년에 설립되었다. 현재 베트남에서 최고의 댄서들을 교육하는 학교가 되었다.
국립대학교 하노이 국립대학교(Dai hoc Quoc gia Ha Noi)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의 대학교이다. 대학교는 10개의 대학과 학부를 지녔다. 이것은 호찌민 국립대학교와 함께 베트남의 2대 대학교이자 두 국립 대학교 중의 하나이다. 엄밀히 보면, "국가대학"인데 통상의 국립대학이 교육부의 관할 하에 있는 것과 달리, 국가대학은 총리의 직속 기관이다.
a
I버I스I여I행I
CV NƯỚC HỒ TÂY HV CẢNH SÁT
서호 실외 수상 놀이공원 서호 실외 수상 놀이공원 (Cong vien nuoc ho Tay)은 총면적 5만 평방미터로 2000년 5월에 개장했으며 14개의 현대적인 수상 게임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른과 어린이가 모두 함께즐길 수 있는 수상 공원이다. 이 곳의 파도풀에는 거대한 파도가 있다.
HV CẢNH SÁT
서호 호떠이(Ho Tay 서호)는 높은 가치를 지닌 하노이 시의 가장 큰 호수이며 수도 하노이 천 년 역사의 증인으로 도시 중심에 위치해 있다. 호떠이는 하노이 천년 역사의 시작과 발전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관광명소로 전 세계 어느 도시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유적이다. 호수를 끼고 하노이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사원인 쩐꾸억사 (Chua Tran Quoc)와 북방을 수호하는 신을 모신 도교사원인 쩐보꽌(Tran Vo Quan)이 있다. 그 외 워터파크 등 호수 주변의 다양한 놀이시설 등이 들어서 있는 하노이의 명소다.
노선 번호: 13 노선 이름: Công viên Nước HỒ TÂY - HV CẢNH SÁT. 배차간격 10~20 분/편 - 첫차시간 : 05:00 - 막차시간 : 21:30 운행 소요시간 : 55분/편 운행편수 : 하루186 편
Đ N V 0 0 70 HV CẢNH SÁT
하노이 사법대학교 교육분야에서 베트남에서 가장 큰 대학교이다. 하노이 사범대학교는 1951년에정식적으로설립되었다. 학교 기능은 : 강사 교육 매년 학교에서 약 500명의 학생이 졸업한다.
Nghia Do 공원 하노이 서쪽의 민속학 박물관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이 공원은 총면적 47,000㎡로 그다지 큰 규모의 공원은 아니다. 이 공원은 2002년에 완공된 곳으로 다른 공원들처럼 오랜 역사를 갖고 있지는 않다. 이 공원은 2012년 이전까지 어른들이 운동을 위해 찾는 정도 수준으로 공원이 그리 활성화되지 못하였었다. 그러자 인민위원회는 고심 끝에 아이들을 위한 공간 조성에 들어가 2012년 가을에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완성하였다. 공원을 들어가는 입구는 두 군데로 Duong To Hieu (Phuong Nghia Tan) 와 Duong Nguyen Van Huyen (Phuong Dich Vong)에 각각 공원의 입구가 있다.
+ 상행 CV Nước Hồ Tây - Lạc Long Quân - Hoàng Quốc Việt - Nguyễn Văn Huyên - Tô Hiệu - Trần Quốc Hoàn - Phạm Văn Đồng - Hồ Tùng Mậu - Cầu Diễn - Đường K3 Cầu Diễn - Cầu Noi - Học viện Cảnh sát nhân dân - Cổ Nhuế (Thôn Trù 2). + 하행 ĐCổ Nhuế (Thôn Trù 2) - Học viện Cảnh sát nhân dân - Cầu Noi Đường K3 Cầu Diễn - Cầu Diễn - Hồ Tùng Mậu - Phạm Văn Đồng - Trần Quốc Hoàn - Tô Hiệu - Nguyễn Văn Huyên - Hoàng Quốc Việt - Đường Bưởi (đường dưới) - Đường Bưởi (đường trên) - Lạc Long Quân - CV Nước Hồ Tây
하노이 한인소식
123
Culture
10월의 신작 영화
JAMES BOND 007(SPECTRE) “전작 뛰어넘은 시리즈 완전체”그래픽(CG) 보다 스턴트와 실물 리얼 촬영 장르 : 액션, 스릴러 감독 : Sam Mendes(샘 멘데스) 상영 : 2015. 11. 6 ~
액션 영화의 절대적 지존이라 할 수 있는 007시리
는 평을 받는 샘 멘데스와 다니엘 크레이그(제임
즈가 개봉된다. 바로 007 SPECTRE !! 이안 플래
스 본드 역) 이기에 이번 <SPECTRE> 편 역시 기
밍 원작을 영화로 만들기 시작하여 자그마치 007
대해 볼만하다. 또한 샘 멘데스는 이번 작품에서
영화 시리즈의 24번째 시리즈라고 하니 007영화
컴퓨터 그래픽(CG)작업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실
의 매니아라면 기대해 볼만하다. 영화사상 가장
제 스턴트와 실물 리얼 촬영으로 대부분의 액션
매력적인 캐릭터 중의 하나로 꼽히는 007(제임스
장면을 처리했다고 밝혀 역대 007만의 화려하고
본드)는 1960년대 제 1탄 <DR.NO>를 시작으로
리얼한 액션 신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
24탄인 <SPECTRE>까지 근 50년의 세월 동안
고 있다. 또한 007 본드걸의 괴담에도 불구하고
007을 연기한 배우만도 6명이나 된다. 제1대부터
프랑스가 낳은 세계적인 여배우 모니카 벨루치가
숀코너리, 조지레젠비, 로저무어, 티모시달튼, 피
007 <SPECTRE>에서 사상 최초로 50대의 나이
어스브로스넌, 그리고 현재의 다니엘 크레이그 까지가 그 계보를
로 본드걸을 맡아 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다.
잇고 있다. <본 아이덴티티>등의 본 시리즈와 <미션 임파서블> 시 리즈 같은 다양한 첩보물들의 도전으로 한동안 침체기를 맞기도
007의 업무부서인 영국의 MI6는 해체위기에 놓인다. 제임스 본드
했던 007은 2012년 전작 <007 스카이 폴>을 감독한 영국의 중견
역시 조직 내에서 도태되는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우연히 자신의
연출가 출신 샘 멘데스에게 다시 한번 메가폰을 맡겼다. 캠브리지
과거와 관련된 암호를 추적하던 제임스 본드는 거대 비밀 조직
대학 출신의 연출가로 명성을 떨치던 샘 멘데스가 전편 <007 스카
<SPECTRE>’와 자신이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혼란
이 폴>에서 보여준 다른 차원의 007 해석과 연출에 신규 매니아 층
스러워 한다. <SPECTRE>를 역추적 하던 그에게 사건의 단서로
이 확산되고 기존 매니아 층으로부터도 합격점을 받았다는 제작
다가오는 두 여인 매들린 스완(레아 세이두) 와 루시아 시아라(모
진의 판단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그동안 기존 영화의 캐릭터화가
니카 벨루치)가 사건의 단초를 제공한다. 007 제임스 본드는 과연
되는 과정에서 약간은 느끼하고 때론 코믹했던 007의 이미지를 이
스펙터의 모든 내막과 자신의 과거에 관련된 모든 비밀의 뿌리를
안 플래밍 원작에 가장 근사치로 제임스 본드의 내면을 표현했다
알아낼 수 있을 것 인지…. / 금경도 기자
124
Korean News in Hanoi
I영I화I소I개I
THE GOOD DINOSAUR 장르 :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코메디 상영 : 2015. 11. 25 ~ 감독 : Peter Sohn(피터 손)
애니메이션 계의 양대 산맥 디즈니와 픽사가 힘을 합치면 과연
심에 대한 향수를 일깨우
어떤 작품이 나올까? 이런 의문에 대한 해답 같은 작품이 바로
기에 가장 좋은 것이 애
<더 굿 다이노>라고 할 수 있다.
니메이션이 아닐까 하고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더블> 등 픽사의 작품 제작에 오랬동안
생각해 본다.
몸 담아온 ‘피터 손’감독의 첫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기도 한 <더 굿 다이노>는 목소리 더빙에 닐 패트릭 해리스(클리프 역),
소행성 충돌로 공룡들이
주디 그리어(아이비 역), 존 리스고(포파 역), 빌 헤이더(포레스
멸망했다는 설이 정설로
트 역), 프란시스 맥도맨드(엄마 역), 르카스 네프(알로 역) 등 헐
점점 입지를 굳혀가는 가
리웃의 이름난 배우 및 성우들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한국 내에
운데 피터손 감독은 만약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하지 않았다면?
서는 2016년 1월 14일 개봉예정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곳 하노
이란 기발한 가설을 가지고 본 애니메이션은 시작한다. 공룡이
이에서는 북미 개봉일인 2015년 11월 25일에 맞춰 같이 개봉을
멸종되지 않은 시대에 사는 원시소년 ‘스팟’과 초식공룡 아파토
한다. 간혹 애니메이션에 대한 편견을 가진 사람들을 볼 기회가
사우로스인 꼬마 공룡 ‘알로’ 는 서로 우연한 기회에 도움을 주고
종종 있는데 결코 요사이 나오는 애니메이션들은 아이들만의 영
받으며 친구가 된다. 인간과 공룡 친구인 둘은 좌충우돌 모험을
화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자. <가장 잠재력 있는 뮤즈는 우리
떠나게 되는데 과연 그들의 앞날에는 어떤 재미있는 모험이 기
안에 있는 어린아이다. / 스티븐 나흐마노비치> 우리 내면의 동
다리고 있을지 기대해 본다. / 금경도 기자
성난 변호사 “이기는 게 정의다”
장르 : 액션, 스릴러 상영 : 2015. 11. 13 ~ 감독 : 허종호 / 주연: 이선균
한국영화가 그리운 분들에게는 희소식인 국산영화 <성난 변호사>가 개봉한다. 이미 한국에서는 상영중인 작품이지만 하노이에서 자막의 압박 없이 모국어로 된 영화를 본다는 것으로도 즐거 움은 배가 될 듯 하다. 많은 매니아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선균의 원톱 영화로 처음부터 끝까 지 이선균의 연기의 절정을 감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된다. 단 평점에서는 그리 좋은 스 코어를 기록하고 있지 못하니 일단 마음 편히 킬링타임 용이라고 생각하고 가서 보는 것이 좋을 듯… “이기는 게 정의다?” 두뇌 상위 1%, 승소확률 100%의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이선균)은 늘 대형 소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으며 승승장구하는 에이스 변호사이다. 그런 그에게 이해할 수 없 는 새로운 사건이 의뢰되는데 시체도 증거도 없는 신촌여대생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변 호하는 것. 처음에 망설이던 변호성도 일단 의뢰 수락 후 발 빠르게 사건을 파헤쳐 나가며 의뢰인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승리를 거두려던 찰나 용의자의 자백으로 사건은 다시 미궁 속으로 빠지고 변호성 역시 증거조작 혐의로 일생 일대의 위기를 맞게 된다. 반전에 반전이 난무 하는 가운데 과연 변호성은 자신의 결백과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갈 수 있을까? /금경도 기자
롯데시네마 랜드마크관
롯데시네마 하동관
Address: 5th Floor Keangnam Hanoi Landmark Tower, E6 Pham Hung, Cau Giay District, Hanoi Tel: (043) 8378 032/5 (상영시간WWW.LOTTECINEMAVN.COM)
Address: 5th floor, Me Linh Plaza, To Hieu, Ha Dong, Ha Noi Tel: (043) 355 8011 (상영시간WWW.LOTTECINEMAVN.COM) 하노이 한인소식
125
I하I노I이I알I림I장I
하노이 알림장 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다른 이들에게 소식을 전할 수 있습니다. 구인, 구직이나 점포 매매, 생일 축하나 신장개업 등 다양한 용도로 많이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접수는 메일로만 받습니다. 보내실 곳 : 한인소식 편집실 hanoilang@hanmail.net
구인 / 구직 세아상역 베트남 북부 생산 공장 S&H VINA (세아상역 북부 공장) 담당업무: 생산 지원, 현장 관리 총무 지원방법: 자유양식 이력서 채용 담당자에게 송부 담당자: 배중웅 과장 (coskin1230@sae-a.com) 자격요건: 베트남어 통역 및 번역 가능자, 영어 가능자 30대 전후 급여: 경력에 따른 협의 모집인원: 00명 [회사소개] 회사명: S&H VINA 업종: 봉제(KNIT 64개 라인) 규모: 근로자 6,500명 계획 설립: 2015년 10월 중순 가동 계획 위치: Thach Thanh, Thanh Hoa * S&H VINA는 세아상역 북부 생산 공장입니다. 세아상역은 글로벌 섬유기업으로 설립이래, 한국은 물론 세계 최대의 의류 제조 및 판매회사입니다.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7개 국가에 17개 현지법인이 있습니다. 치위생사 구합니다 미딩바이오티스치과 04-3794-0471 / 090-224-400
개인적인 사정으로 타이응웬 식당 매매 가격: 협의 위치: 타이응웬 삼성공단 근처 ( 위치는 연락처: 098-124-4322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노이 선술집 매매 가격: 협의 위치: 미딩송다 연락처: 016-9353-1840 ABC 잡화점에서 다낭지역과 찔링 지역에서 판매직원을 모집합니다. 모집분야: 잡화 판매 경력구분: 경력자/ 무경력자 채용인원: 0명 급여: 기본급+인센(근무조건 면접시 협의) 지원자격: 한국인 여성/남성 가능 담당자: 이윤서 대리,문의전화(090-621-8686) **지원방법: 이메일로 한글이력서 제출 E-mail:abclatex2@hotmail.com 도움이앤씨(Doum E&C) 모집분야: 건축 공사관리/공무 채용인원: 각 직종 0 명 근무처: 베트남, 하노이 급여: 협의 결정 요구사항:1) 건축분야:관련업무 경력
2년이상,견적 및 오토캐드 작업 가능자 우대 Choi Heung Soo / 최흥수 +84 90 477 5080 / +84 90 4949 850 justin.choi.1124@doumvn.com 한성하람베트남 주소: 베트남 흥옌 포노이 B공단 (Khu cô ng ngiệ p Phố nố i B, tirng hư ng yê n) 타이틀: 2015년 하반기 신입/경력 모집 서류접수기간: 2015/10/26 ~ 2015/11/30 접수방법: 온라인 지원(담당자 메일) 전형방법:서류전형 - 면접전형(실무/임원) ※ 응시자격:공통자격 요건 1. 영어 및 베트남어 가능자 2. 컴퓨터 가능자(엑셀, 한글, 파워포인트, 이메일 업무 등) 3.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35세 이하 남자 제출서류: 1.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 최종학력 증명서 2. 기타 증빙서류는 최종 합격 시 제출 담당자정보: 성명 : 김채수(이사) 전화번호 : 0967151163 E-Mail : bansong2002@hanmail.net
기타 11월 홈메이드샵 일시: 11월 4일(수요일) 시간: 10:00-11:30 장소: 시프차 P2 이벤트룸 문의번호: 012 581 582 07 중고물품도 참여합니다~ 집에서 직접 만든 음식과 물건 판매 함께 참여하고 싶으신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정토불교대학 법륜스님 영상강좌 하노이 수강생 모임 법륜스님의 영상강좌를 함께 듣고 소감을 나누는 작은 모임입니다. 참여문의는 카톡 아이디 dreamktc 로 해주세요
하노이 한인회, 자원봉사자를 모집 합니다. 하노이 한인회는 4만 교민 사회의 행복을 위해 봉사할 자원 봉사자를 모집 합니다. 대상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며 봉사활동 분야는 스스로의 희망에 따라 선정 가능합니다. 더 아름다운 한인사회를 위한 밀알이 되고자 하시는 분은 한인회 사무국을 찾아 주시거나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노이 한인회 위치: 713 Chamvit Tower, 117 Tran Duy Hung, Hanoi 문의: 04) 3555-3015/ 3016 hanoila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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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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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Lawrence D’Attilio 의 설치미술 사진전
2015년 11월 행사 소식
EVENTS IN November ※ 일부 전시회 및 박람회는 참가업체 수가 부족할 경우, 일정이 취소 혹은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진, 글 |
편집실
2015 <영국 영화주간> & <영국 음악 파티> 2015년 11월 4일부 터 12일까지 일주일 동안 CGV호안끼엠 점에서는 영국 문화 원이 주관하는 영국 영화 주간 이벤트가 열린다. <God Help the Girl>-(2014), <Nowhere Boy>-(2009), <Pulp>-(2014), <Northern Soul>-(2014), <Good Vibrations>-(2013), <Control>-(2007), <Bugsy Malone>-(1976) 같은 흥행 작이나 추억의 명화들을 재 감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또한 비틀즈, 엘튼존, 퀸 등과 같은 영국이 낳은 세계 정상급 팝 아티스트들이 남긴 영화 테마곡도 들어볼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영화 음악을 좋아하는 매니아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듯하다. 장소: CGV Ho Guom plaza. 가격: 50.000동 문의: 84 (0)4 8436780
현대음악과 베트남 “트라이 민” 3중주의 만남 2015년 11월 7일 하노이 프랑스 문화원에서는 독 특한 공연이 열린다. 바로 베트남 전통 국악단 “트라 이 민”과 재즈와의 만남. “ 트라이 민”은 그들만의 독 특한 창의력과 현대음악 으로 베트남 음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전통 있는 중주단이다. 그들은 현대 음악을 작곡 할 수 있는 영감을 전통음악에서 찾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베트남 전통 악기를 이용한 재 즈와의 협연을 통하여 다시 한번 그들만의 톡특한 음악세계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반 마이(치터), 데밍(피아노), 하 딘 후이(타악기), 그 외 게스트 아 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시간: pm 8.00 7./11/2015 장소: 프랑스 문화센터 24 Trang Thi, Ha Noi. 가격: 160.000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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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출신의 설치미술 사진 예술가 로렌스 디 아띨 리오의 사진전이 열린다. 1970년대부 터 베트남, 말레이시 아, 이태리, 미국 등지 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 여온 로렌스는 이번 작 품전에서 미술과 사진 이 결합한 설치미술 형태의 신기법 사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서는 총 76개의 작품을 통해 전 세계의 가난하고 핍박받는 여성의 단면을 극 대화한 작품을 보여줄 예정이다. 총 76개의 작품중 24개의 여성얼굴 작품과 23개의 아오자이 사진 및 다양한 종합 예술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니 관심 있 는 애호가들의 기대가 예상된다. 주소 : Dolphin Plaza, 28 Trầ n Bì nh, Mỹ Đì nh, Hà Nộ i 시간 : 1/11/2015 – 14/ 11/ 2015
“Trai Dat trong tay em” ( 지구는 우리 손 안에) 전시회 2015년 11월 3일부터 15 일 까지 프랑스 문화원에 서는 베트남 Nguyen Tat Thanh 고등학교 학생들 의 기후 변화에 대한 주제 를 담은 종합예술전시회가 열린다. 기후 변화에 대한 국제적인 문제점과 학 생들의 인식을 담아낸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 베트남 학생 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의식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 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기후 변화로 인한 미래 생활의 변화 및 아름다운 지구 를 지키기 위한 어린 학생들이 제시하는 방법과 책임 등의 다양한 주제로 구 성되어 있어 어린 자녀와 동반하는 것도 좋은 학습효과로 남게 될 이벤트이 다. 입장료는 무료. 장소: 프랑스 문화원/ 24, Trang Tien st. Ha Noi. 시간: 3- 15/ 11. 2015
VNSO 피아노 콘체르토 2015년 11월4일 하 노이 오페라 하우스 에서는 VNSO 피아노 콘체르토가 열린다. 오사카 심포니 오케스 트라의 영구 지휘자이 자 베트남 국립 오케 스트라의 상임 지휘자 인 혼나 테츠지와 베트남 피아니스트 Nguyen Phuong Vy 가 함께하는 이번 콘체르토에서는 노르웨이가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 Edvard Grieg(에드바르 그리그) 의 Piano Concerto in A minor, Op. 16가 협주될 예정이다. 흔히 접 하기 어려운 에드바르 그리그의 음악세계를 일본인 지휘자와 베트남 피아노 연주자의 콘체르토로 들어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공연이어서 많은 음악 애호가 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가격: 200.000동 – 350.000동 – 500.000동 주소: 오페하 하우스, 1 Trang Tien st, Ha Noi 문의: 0913489858 / 0983067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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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e g a P 대사관 · 영사관 하노이 대사관 Tel:04 3831 5110-6 Fax: 04 3831 5117 Add: 28th lotte center, 54 lieu giai,ba dinh,ha noi, Vietnam 하노이 영사관 Tel:04 3771 0404 Fax:04 3831 6834 Add: 7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Vietnam * 한국방문 비자, 국제결혼, 재외국민등록 및 영사확인 관련 민원 업무 담당 호치민 총영사관 Tel: 08 3822 5757 Add: 107 Nguyen Du Street, District 1, HCMC
주요기관 대한상공회의소 Tel: 04 3771 3681 Fax: 04 3771 3719 Add: Room 907, 9th floor, Daeha Business Centre, 360 Kim Ma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KOTRA Tel: 04 3946 0511~8 Fax: 04 3946 0519 Add: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 (KORCHAM) Tel: 04 3555 3341 Fax: 04 3555 3342 Add: 1303,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한국환경공단 Tel: 04 2220 8205 Add: 15th Floor, VIT Tower, 519 Kim Ma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환경산업협력센터 (KEITI) Tel: 04 2220 8210 Add: 15th Floor, VIT Tower, 519 Kim Ma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KOICA Tel: 04 3831 6911/ 04 3831 5108 Add: 18th floor, Keangnam Hanoi Landmark Tower, Pham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한국관광공사 Tel: 04 3556 4040 / 04 3556 4042~3 Add: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하노이한인회 Tel: 04 3555 3015~6 Add: room 713 7th floor ,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하노이한인회도서실 Tel: 04 3555 3018 호치민한인회 Tel: 08 3920 1610 Add: 2nd Floor, 47 Nguyen Cu Trinh, District 1, Hochimi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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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한인회 Tel: 0511 3797 071 Add: No.90 Le Thanh Nghi Street, Hai Chau District, Da Nang 한국수출입은행 Tel: 04 3771 7009 Add: Room 801, 8th Floor Daeha Business Centre, 360 Kim Ma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한국문화원 Tel: 04 3944 5980 Fax: 04 3944 5983 Add: 49 Nguyen Du Street, Hai Ba Trung District, Hanoi 한국산업인력공단 베트남 EPS 센터 Tel: 04 3773 7273~4 Fax: 04 3773 7275 Add: 1301,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 Tel: 04 3555 1575 Fax: 04 3555 1576 Add: 1304,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베트남 이민국 Tel: 04 0694 2074 Add: 40A Hang Bai Street, Hoan Kiem district, Hanoi 베트남언어협회 Tel: 04 3783 1850 Add: No.21, Lot 1B, Trung Yen 11 Ward, Cau Giay District, Hanoi 중소기업진흥공단(하노이 수출인큐베이터) Tel: 04 3555 1856~7 Add: 17th Floor, Cha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한국저작권위원회 하노이사무소 Tel: 04 6263 3232~3 Add: 504A, 30 Nguyen Du Street, Hai Ba Trung District, Han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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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비정부 사회봉사기관 굿네이버스 (GNI) 6281-2257 굿피플인터내셔널 379-21071 글로벌케어 (GC) 6251-3091 기아대책 (KFHI) 0211-6252-000 대한민국고엽제 전우회 ( ) 3783-2810/1 대한민국고엽제 전우회 (호치민) 08-512-7855 서니코리아 크리닉 (선의복지재단) 3595-2843/5 한민족나눔복지재단 6251-1702 한베가족협의회 7305-6212 한베문화교류센터(사) 3787-8644 한베직업훈련원(TTVH) 0211-3727-418 한베장애인재활센터 034-677-466 한베재단 6251-1089 한베트남친선협회 3846-5758 한베협력센터(GCS) 3387-6466
종교단체 박린 비젼순복음교회 생명나무교회 하노이순복음교회 열린선원한국정사 은혜의 강교회 은혜로교회 하노이사랑의 교회 하노이베델교회 하노이한인교회 하노이한인성당 하이퐁한인교회 하이증한인교회 불교모임 혜명회
012-0358-8129 016-6682-3485 016-7276-7923 016-3210-2827 012-1641-1212 070-4402-9102 2225-0807 093-475-7210 3744-0009 097-420-9004 090-346-2086 093-666-2586 016-2984-5155
금융/보험업 국민은행(하노이사무소) 기업은행 농협은행(하노이 사무소) 동부화재(하노이 대리점) 미래에셋 삼성화재 산은캐피탈(금융리스) 서울보증보험 신한베트남은행(하노이지점) (쩐지흥지점) (박닌지점) 외환은행 우리은행
3771-4952 2220-9001 3785-6271 04-6259-3994 6273-0543 3942-5251 090-971-2788 3946-0321/3 3831-5130 3553-8400 0241-625-5800 3771-6800 3831-5281/9
교육기관 (재)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프랑스국제학교 하노이인터내셔널 유치원 하노이한국국제학교
6027-6088 3843-6779 3719-1248 7301-5336~9
하노이인문사회대 어학당 3558-9437 BIS(롱비엔) 091-780-0084 ext.122(한국인) BVIS(로열시티) 097-895-3421 Concordia 국제학교 3795-8878 HIS 국제학교 3832-7379 SIS (꺼우저이) 3795-1036 St. Paul American School 3782 4588 ISV 국제학교 098-549-0285 UNIS 국제학교 3758-1551 ECC 아카데미초중고 094-775-6172 ECC 아카데미입시학원 012-7973-1415
교육관련업체/학원 늘푸른나무상담센터 012-8747-3673 다빈치학원 012-6620-3593 대교베트남 0163-287-0450 더커피아카데미 016-6509-6060 키즈&뮤직스토리 016-9410-0486, 043-787-8694 미딩수학과외(초중) 012-3330-8572 미딩 중둥과학/고등물리 016-9334-7619 미술심리치료 096-959-8324 매너 피아노 012-7446-1247 복자유치원 3787-2285 블록업 090-453-7856 비젼 유치원(박린) 0241-389-6501 삼성학원 3787-8557 샬롬유치원 3744-0004 선샤인하우스(Sunshine House) 2223-9696 석우문화센터 016-9764-6854 세종 특례입시학원 중고등부 016-2781-2538 세종 특례입시학원 초등부 016-3234-8830 수학과외 012-9331-7366 싱킹아트 016-9735-1862 영어과외 098-549-0285 우리유치원 096 621 7952 원어민 과외(BEN) 016-7963-9223 중앙유치원 3787-8405 주니어랩스쿨 012-7306-4369 하노이어린이집 043-854-8208 하노이태권도 096-404-1004 하노이한인주말학교 016-9469-187 하노이한인어린이합창단(HKCC) 012-7795-0230 하이퐁/튀응웬 한국어 교육원 097-304-1000 한국의 춤 012-1901-9005 한양사이버대학 090-4870-271 효태권도 016-5466-4145 햇살유치원 016-5337-6373 한국학교 7031-5007~9 ACADEMY.K 특례입시학원 3787-8610 BVIS(로열시티) 6266 8800 ECC 어학원 (베트남어) 6281-2817 GLN영어학원 098-960-6366 KIC Vietnam-KIC Montessori 091-5402-903
KoEdu 한국교육센터 04-3555-1974 Language 왕(베트남어) 098-857-1082 LEGO edu & play 093-828-9404 M.E Classic-음악교육센터(경남) 012-7795-0230 Top어학원 3783-6521 W요가 098-777-1472 123 vietnamese 어학원 096-322-9475 3D PRINTING한국교육센터(정방) 043-2222-933
병원/의원 베트남프랑스국제병원 3577-1100 우리치과 016-5699-3177 하노이믿음치과 6273-6740/3 BIO TIS 한국치과병원 3794-0471 패밀리 메디컬 병원 3843-0748 패밀리 메디컬 소아과 3726-5222 International SOS Hanoi Clinic 3934-0666 HONG NGOC 병원(경남) 3927-5568 KIM’S CLINIC 6128-1041 VIN MEC 3974-3558
동문/동호회 강원도 향우회 경남중고하노이동문회 경동고 동문회 경복고등학교 동문회 낚시회 대구계성고 동문회 대구공고 동문회 대원외고 동문회 대전고 동문회 동래고 동문회 마음수련회 바둑동우회 보성고 동문회 부산외대 동문회 부산상고 (하노이) 서부경남향우회 상문고등학교 동문회 섹스폰 동호회 용인대 동문회 육군제3사관학교동문회 인하대 동문 재하노이 건국대 동문회 재하노이 경북대 동문회 재하노이 경주공고 동문회 재하노이 고대 교우회 재하노이 덕수고 동문회 재하노이 부산대 동문회 재하노이 부산향우회 재하노이 서강대 동문회 재하노이 서울대 동문회 재하노이 성대 동문회
098-904-3533 0983-892-178 098-776-8118 090-4634-023 090-414-7770 090-344-4703 090-401-6226 093-817-3919 0989-199-700 096-670-2753 012-7365-8097 090-342-2420 093-392-5071 090-214-8896 0963-780-938 0967-151-163 098-4156-402 090-401-1161 097-807-1122 097-910-7367 092-674-8740 091-525-9633 093-232-2506 012-2363-8138 091-691-8899 016-9210-2651 090-210-0645 0918-326-998 095-502-9580 090-340-7632 093-642-0355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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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e g a P 재하노이 숭문고 동문회 012-1243-6300 재하노이 일본대학교 한국동창회 091-292-2580 재하노이 아주대 동문회 016-8241-1111 재하노이 연세대 동문회 0933-925-071 재하노이 중동중고 동문회 096-355-2830 재하노이 중앙고 동문회 01234-230-364 재하노이 중앙대 동문회 093-205-3720 재하노이 산악회 093-445-6611 전주고 동문회 091-251-5520 중부한인골프동우회 090-513-8877 창원고 동문회 012 8449 0386 하노이 사진동호회 094-922-8770 하노이한인태권도협의회 016-5466-4145 하노이사회인야구_독스앤불스 016-3572-0004 하노이 자전거 동호회 012-6249-2844 하노이 주니어골프회 091-323-8811 하노이족구회 094-319-1983 하노이 축구회 090-4567-136 하노이 충청향우회 098-308-6762 하노이 충북향우회 096-313-9505 하노이 풋살동호회 012-9625-3745 하노이 한인테니스회 012-1909-1667 하노이 한인농구 동호회 094-239-0273 하노이 한울골프모임 094-535-4759 하노이 배드민턴회 012 9660 1327 한국외대동문회 094-256-1996 한양대동문회 091-886-9185 해병대전우회 094-444-8282 호남향우회 094-7811-341 ROTC (하노이) 091-800-2047 청운대 베트남학과 동문회 012-5353-4343
무역 가나무역 대우인터내셔널㈜ 락앤락 로얄시티점(응엔짜이) 가든점(미딩) 빈컴점(바찌에우) 빅씨점(탕롱) 빅씨점(하이퐁) 에코파크(홍이엔) 팍슨점(하이퐁) 타임시티점(밍카이) 롯데점(동다) 까사젠 타임시티점(밍카이) 에코피아 로얄시티점(응엔짜이) 가든(미딩) 헬로베베 로얄시티점(응엔짜이) 마하트레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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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4222-790 3831-5220/9 6664-3980 3787-6459 3974-8327 6297-3643 031-3979-985 6659-9911 031-3722-177 3200-2209 6658-9977 3200-2208 6664-7980 3787-6459 6664-0369 3514-5042
발전기/콤푸레샤 090-395-8984 삼성물산 3946-1409 서륭무역(주) 090-401-1161 세영아이엔씨㈜ 021-8382-6742 세주종합상사(주) 6281-6113 신일산업(주) 3877-0904 신한무역 3771-2213/5 애드비나(주) 6251-0300 에스지위카스(세계물산) 3736-5587 에코피아 로얄시티점(응엔짜이) 6664-7980 가든(미딩) 3787-6459 엘지전자베트남 3934-5151 월드비나 3724-5404 포스틸 3831-5210 풍신㈜ 3864-6710 하얀기계기술 6281-0379 한강(주) 3726-1227/8 한국전력공사 3831-5144 현대인터코(주) 091-288-0473 현대종합상사 3825-8858 Bethel international co. 091-330-4843 BSR vietnam 04-3212-3961 CAS 전자저울 3577-1048 Dujun JSC 2220-7728 Hantech 3846-5758/60 I-mar vietnam 3769-0058/60 KT(KOREA TELECOM) 3831-5252/4 LG 베트남 3972-6666 ROSA ICT int 01234-230-364 SIMEXCO 3831-4123 SK innovation 3724-5211 SG 3736-5587 SMBL 코스코 마케팅 3787-7700 SMK CO.,LTD 3875-3463 T&J 3363.8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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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식품 벧엘식품 엉클최 슈퍼 에이스마트 (미딩점) (중화점) (시푸차점) (경남점) (안칸점) (하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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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닌점) 012-4656-1769 (빈푹점) 097-582-3509 (타이응엔점) 096-777-8482 (하롱베이점) 091-5620-777 (하이퐁점) 031-372-8856 이화식품 012-6602-7686 청정원 마트 3783-3424 하나로마트 6266-1612 K-MARKET 식자재매장 6254-4837 TRUNG HOA 6287-2345 17T-3 6276-4567 MY DINH 3787-6372 KEANG NAM 6269-4866 CALIDAS 3837-8397 CIPUTRA 3743-0530 HANG GAI 34 3938-2343 ROYAL CITY R1 6664-3692 ROYAL CITY R2 6329-6945 ROYAL CITY R3 6664-3685 TIME CITY T1 3200-1519 TIME CITY T2 3200-1514 TIME CITY T3 3200-1513 TIME CITY T5 3200-4026 TIME CITY T6 3200-4027 TIME CITY T7 3200-4028 TIME CITY T11 3200-1511 STARKOREA GARDEN,BIGC 3787-8281 STARKOREA SÂ M UNIMART 3574-5457 STARKOREA SÂ M ROYAL 6664-2559 K-MART 가맹점 BAC NINH신한 0241-389-6273 BAC NINH 동도호텔점 0241-389-3337 HADONG 04-3352-3718 HAI DUONG 0320-368-0599 NHATRANG 0586-549-789 DANANG 0511-396-0001 박장 0240-366-1662 VINH(빙) 038-625-4471 MONG DUONG(몽즈엉) 033-373-8788 NAM DINH(남딩) 0350-3632-118 CHI LINH ABC휴게소(찌링) 098-929-8747 HAI PHONG 0313-653-879 VINH PHUC 0211-384-0505 THANH HOA(응히선점) 0373-862-969 THANHHOA(시내점) 0378-886-300 PHU TO-VIETCHI (비엣찌) 0210-3812-969 Plusmart Pham Hung 3200-8169 My Dinh 3200-1669 Trung Yen 3783-5954
음식점/생수
가마솥 094-996-5000 가야 0129-270-1234 가람 012-7263-2815 까시 090-484-5769 거시기 6281-5562 경복궁 097-295-5525 고구려(하이퐁) 091-598-8815 고궁 3762-4331 고려인삼 진생코리아 097-307-8637 고주몽 090-668-5000 고향집 016-5822-0563 골드생수 091-345-8282 골목집 093-648-6986 국물떡볶이 6670-3311 국순당 & 진로 북부총판 094-962-1000 굿모닝 090-452-4422 귀빈 VIP 090-416-4056 그린푸드도시락 093-235-9181 금천옥 012-9900-7972 김밥천국 3783-2873 김떡순 0904-100-736 김삿갓 3556-9885 김씨네 091-206-0355 김장군식당 016-8999-0707 김치식당 3792-5285 낙원떡집 094 - 301-3234 남산가든(박린점) 091-816-9273 놀러와 치킨/바베큐/야식 016-8313-8874 다기야 3555-3364 다사랑 3557-7789 단지BBQ 043-792-5021 닭치GO 04-3200-1548 대장금 3556-5854 대패랑 097-649-4988 돈아돈아 096-230-9292 돈쿡(옥수수직화구이 BBQ,양평해장국) 3200-6833 동두천 전통 부대찌게 6269-7894 뚱딴지 091-652-6874 등촌샤브샤브칼국수 본 점: 랑하 098-787-0909 낌 마 점: 098-250-8522 쩐지흥점: 098-250-8522 미 딩 점: 098-870-9878 황 낌 점: 098-870-9878 뜨락 016-7546-6667 롯데리아 팜응옥타잉점 3573-7262 롯데리아 낌마점 3726-4202 돈득탕점 3732-5957 전지흥점 3783-3645 중화점 04)6681-0732 타이하점 3537-7661 하노이 팍슨점 3857-5032
하노이역점 롯데 아이시스 (생수) 맘스반찬 메조레스토랑(부페) 명가떡집 명가도시락.김치배달.분식 명가왕족발 명동칼국수 명품김치 목우촌 목향 모이세식당 모래내 갈비 무.삼,쪽 물동이 미가식당 하이증 미루생수 미스터저팔계 바보아저씨돈까스 박가네 배달천국 버디네집 별난집 보해양조 본가 봉추찜닭 북경 비원(한정식 숯불갈비) 백정 사랑채 산들채도시락/ 김치판매 삼원 쌈닭,쌈꾼 서라벌 서울가든 서울관 서울불고기 석산정 심야포차태권브이 소담 소풍 소풍(동대문 닭한마리) 수라 수원성 술집 스타코리아 스타코리아 더 가든점 란옹점 빅씨 하노이점 빅씨 하이퐁점 빈컴점 유니마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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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e g a P 짱띠엔점 뚜에띵점(하이바쯩) 빅씨 남딩점 빅씨 롱비엔점 빅씨 빈푹점
3936-5651 3923-2634 0350-367-7590 6257-3526 0211-371-1128 식객 090-559-0083 신반장 016-7769-4962 아지트막창 091-500-0910 아리랑김치 0123-7795-140 아이러브망고&용과 016-4572-1004 이부장네 BBQ (하남지역) 097-313-4318 연경 (경남랜드마크) 6282-3355 열광왕족발 012-2931-1484 예가 016-9353-1840 예가(타이응웬점) 090-497-4866 옛이야기 091-166-5000 오미오복 016-4785-2019 오브라더스 6650-8383 우리집손만두 6281-4024 육해공 016-7980-3939,6670-4422 원제건강 012-3488-6464 Eurosian 3555-2067 인연 090-330-2859 인삼가든 3555 1807~8 저팔계(족발) 012-9900-8975 정원 093-319-3671 제이크 (치킨&양꼬치) 093-231-0966 중경(중식) 3724-6432 조이미(단체급식) 090-9317-823 청춘 01234-180-800 청춘2 6282-2603 체씨정수기 0937-243-774 춘자비어 043-825-7799 춘하추동 098-778-9327 초심 097-890-1147 친구 016-3224-7678 청 (박린) 094-254-7788 청해 016-6563-8043 코리아나 3831-3907 코웨이 베트남 091-4 85-80 81 쿠시 090-427-5742 태백관(중화요리) 3787-8489 태평양(참치) 948128806 통뼈연가 094-289-3355 파닥파닥(미딩경남점) 098-670-9292 (하동점) 096-230-9292 파파솔솔치킨 3556-8831 파파스치킨 6652-4433 푸다닭 치킨전문점 2243-0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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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푸줏간 2246-6733 하림각 090-406-2989 하이퐁 아리랑 0936-768-880 하이퐁 서울식당 090-346-2086 한국관 3831-8641 한국관 0350-363-2026 한국자연아름두부 016-8376-9890 한솔도시락 016-7234-6119 한양수산 098-916-1953 한우리 046-327-8025 해운대 012-3574-9408 행복도시락 0904-100-736 홍강 (중국요리) 6266-0936 호프 Ga Ran 097-282-5456 헐리우드 레스토랑 6297-6234 007족발 012-3573-7476 9292 식당 097-654-9292 AK정수기 096-283-7066 Ahns Delice 0989-199-700 Aka Taiyo 097-790-6768 BBQ 낌마 131번지 3726-4884 BBQ 도이껀 100번지 3722-7272 BBQ 반까오 91번지 8588-0880 BBQ 응엔치탄 76번지 3775-7048 BBQ 시푸차 CT17 Shophouse 3758-8935 BBQ 타잉니엔9 번지 3715-2502 BBQ 밀링프라자(하동) 5층 6650-8555 BBQ 꺼우고우 114번지 3926-0202 BBQ 더가든 프라자 4층 8587-4262 BBQ 장보 107번지 3512-2881 BBQ 로덕 107번지 6256-8668 BBQ 항디에우 3번지 6270-0920 BBQ 꺼우자이 317-319번지 3767-5600 BBQ 경남 팍슨백화점 지항 3837-8332 BBQ 락충 98번지 3987-9595 BBQ 하동 하이웨이프라자 4층 3351-9042 BBQ 타이응웬 0280-360-3333 BBQ박닌 0241-382-5835 Big Bang(Music cafe) 016-6957-2611 Cafe katia‘s 090-351-0647 CNS (단체급식) 3856-1190 Delifood caterring (단체급식) 016-9770-7433 Eurosian(커피전문점) 3787 8825 Honest Kitchen 0126-219-6102 FOSECA (기업 학교 급식) 0241-3891-825 Jin‘s 096-528-6060 JOAH(피자, 스파게티 전문점) 012-3455-8716 JOYME CATERING(단체급식) 091-890-0781 K-FOOD
17T3 6329-1176 Lý Quố c Sư 3938-1713 Royal Ctity R3 6329-6901 KEANG NAM 6329-11765 Mazzo 016-4867-7031 Meat plus(미트 플러스) 093-642-3014 MOM CATERING (단체급식) 091-629-5317 Ngon Ngon 091-490-7523 Noble moment 6686-5935 Premier Catering Service (단체급식) 0949 785 665 Rak’n Wok 091-490-7523 School Food 097-956-3443 STARKOREA GARDEN,BIGC 3787-8281 UNIMART 3574- 5457 ROYAL 6664-2559 TGfood(나또) 012-5815-8207 Tristar Catering(기업급식) 04-3944-0163 WA카페 016-2931-0323 YAKINIKU KOKORO 6266-1908 Yogurt plus 012-2727-4327 vica v.n (캐이터링) 04-2217-1928
인테리어/가구/침구/디자인/간판 고우비나 012-5959-0100 낌단 라텍스 012-4253-9991 다이츄 주문가구(주) 097-824-0420 다원 비나 3782-4820 단잠 093-618-4265 대우쿡 0904-807-344 덕부가구 0321-394-9814 동남비나 090-679-6000 라꾸라꾸침대(가구) 098-850-8414 메타인테리어 0168-489-8662 사하라 라텍스 0122-774-3410 수인하우스 0982-315-312 아르페지오 3782-2266 아이너스(웨딩) 6657-7700 우성강화마루 0123-856-4784 인텍가구(주) 098-206-5860 조이인테리어 090-489-1004 키친비나 04-3525-1684 티엠스(주) 0210-386-0995 프라임 AD 090-209-5373 한텍앤컨설트(주) 091-336-6530 007인테리어 012-3573-7476 ART LIGHTING 3785-5916 DaDa design 016-60925-830/6 DESIGN 2.1 3556-2907 DSP VINA(사무용,학생용 의자) 091-568-8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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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 토탈픽스 KOSCOS 종합실내디자인 LG하이막스(인조대리석) TOP AED YADA JAPAN ZIOVI디자인CO.,LTD (주) 에넥스 (주) 지오비 디자인 미루(간판,현판,광고)
090-4923-230 016-5736-3474 093-393-0999 3785-5915 3556-0037 6265-9101/2 096-663-4260 3212-3501/3 6658-8787
미용실/화장품/피부맛사지/스튜디오 고향이발관 012-7767-2008 단아(DAN-A) SPA 6281 - 5165 동방사우나 0945 077 250 란제리 (KAULOS) 3928 - 6991 로얄맛사지 093-636-5544 리안 뷰티헤어 098-830-1142 몰리헤어살롱(미딩점) 2210 - 8844 (중화점) 2260 - 8845 (하동점) 097-346 - 3485 몰리코스메틱 090-211-3008 몰리BVC 뷰티컨설팅 012-3457-0707 몰리에스테틱피부관리 2210-8844 문희 헤어 & 메이컵 3787-8486 문희헤어 경남점 04-6681-6767 미코 토탈헤어/뷰티샾 016-9854-6695 미궁 096-620-0365 블루스타발맛사지 1호점 093-666-9372 블루스타발맛사지 2호점 093-666-9372 살롱 수 헤어앤네일 012-1902-6418 선샤인 발맛사지 090-513-2962 스킨스토리 016-6239-5114 수헤어 & 수네일 3787-8980 소망화장품 3943-5470 아뜨리에헤어 6260-0540 아이비 (ib)헤어 091-731-1600 에네스티 화장품 0966-288-788 자르보끄(미용실) 3773-3637 참존베트남 6251-1238 최지은 헤어살롱 016-8905-4899 코리아나 헤어살롱 016 - 7474 - 4469 코리아나화장품 3573-8044 클레오파트라 스파 0972-888-000 티아라 스튜디오 3787-8456 피부까페 왕비(Queen Skin Care) 6281-1128 한불화장품 (It‘s Skin) 096 739 2842 한궁 016-7247-1742 헤어 스테이션 098-875-4403 헤어살롱 몰리 미딩점 2210-8844 헤어코리아 097-787-3731 힐링스킨케어 096-996-1749 Abc 미용센타 016-8840-8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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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사랑의 교회 하나님의 사랑을 이땅에 심는 교회 예수님의 치유, 회복, 부층을 이 땅에 심는 교회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이 땅에 심는교회
예배시간안내 주일예배 : 주일 10시 30분 BaoSon Hotel 3층 (50 Nguyen Chi Thanh) 수요예배 :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목사관 (P1001 34T Trung Hoa) 새벽예배 : 월~토 5시 30분 목사관 내적치유 : 화, 목요일 목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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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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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kg 990,000동
분 공짜 2인분 주문시 2인 분 공짜 4인분 주문시 4인
Restaurant
250,000동 -> 160,000동으로
점심메뉴 육쌈냉면 99,000동 (숯불고기+냉면)
주소 A2D11, Ngo66 Duong Tran Thai Tong, Cau Giay, Hanoi
ong B Pho D
전화 04.3795.6646 한국인 090.445.3403 / 012.3762.1301
The BaB
Tran Thai T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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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 giay
Duy Tan
저희 식당 얼음은 정수기물로 자체 제빙하여 사용함으로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한 식 전 문 점
MENU 김치찌개
불고기전골
육회돌솥비빔밥
된장찌개
설렁탕
야채장어덮밥
해물순두부
영양갈비탕
장어구이
황태해장국
알탕
연포탕
부대찌개
소갈비찜
매생이굴라면
냉모밀정식
낙지탕탕이
P. 902, 9F, Keangnam Landmark 72 Tower, Tu Liem, Pham Hung, Hanoi
* 30인,20인,16인 등 대형룸, 다양한 룸 완비
영업시간 AM 11:00 ~ PM 22:30
* VVIP 특별주문메뉴 가능 (자연산회, 랍스타회, 자연산 전복 등)
04.6282.2998 012.6474.3113 (한국인)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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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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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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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활어회ㆍ묵은지등갈비찜ㆍ해물탕 전문점
예약문의
0989.161.953 04.6266.3318
왕족발 숯불
영업(배달)시간 PM 5:00 ~ AM 12:00
생
돼지 갈비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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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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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족발/불족발/반반족발/냉채족발/쟁반막국수/엽기떡볶이 경남에서 분거리 하노이 왕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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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전화 012-2931-1484
D20/D6 do thi moi dich vong, cau gi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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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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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리필
1인당
350,000동 2인이상
숯불 소고기 돼지고기 해산물
소고기 모듬
해산물 모듬
돼지고기 모듬
냉면, 잔치국수, 누룽지, 후식은 무료! 술, 음료수, 다른 요리는 별도 계산 합니다. *5세미만은 무료 5~12세까지는 50% 받습니다. 랑하본점 (포추나 호텔 옆) 쩐지흥점 (쩐지흥192번지) 낌 마 점 (낌마 505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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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하,낌마,쩐지흥(3곳)에서만 무한리필을 합니다.
등촌 샤브 칼국수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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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특선메뉴 홍어삼합 900,000d 장어구이(1kg) 1,300,00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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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150,000d 목살 150,000d 돼지갈비 150,000d 고추장삼겹살 170,000d 항정살 170,000d
20개의 프라이빗 룸 모임, 회식을 위한 4개의 대형 룸
하노이 최대의 비지니스를 위한 숯불구이 한정식 식당
프라임 꽃살 VIP 코스ㅣ숯불직화 삼겹살 코스 소 꽃살 프라임ㅣ소 양념갈비ㅣ소 안창살ㅣ소 갈비살 고추장삼겹살ㅣ갈매기살ㅣ돼지양념갈비ㅣ숯불직화 삼겹살 숯불직화 장어구이ㅣ고주몽 모듬 일식코스
❖ 고주몽 일식 신메뉴 ❖ 점심정식
(평일과 주말점심 11:30~2:00)
無MSG 조미료, 無카라멜색소
돼지양념갈비 정식 물/비빔냉면 or 된장찌개와 밥 / 후식커피 숯불로 바로 굽는 16mm의 노하우
숯불직화삼겹살 정식 물/비빔냉면 or 된장찌개와 밥 / 후식커피
❖ 주말특가
다금바리 농어 참치 연어
고주몽 모듬 일식코스 (토요일,일요일)
돼지양념갈비 / 숯불직화삼겹살 고추장삼겹살 / 항정살 / 갈매기살
경남 LANDMARK72 8F 식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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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점 ㅣ 분당본점 ㅣ 서울장안점 ㅣ 경기광주점 ㅣ 인도네시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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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닌 소대창·곱창전문집
진옥 곱창
Restaurant
념구이 소대창양 골 소곱창전 금구이 소곱창소
은행
Nguyen Trai
고속도로 동도호텔 Ly Thai To 초심
진옥곱창
Nguyen Cao
영업시간 : PM15:00 - PM 23:00 까지 225 Duong Nguyen Cau Phuong Ninh Xa, Thanh Pho Bac Ninh, Tinh Bac Nin
Tel:01644 960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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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오꾸닭 윙봉후라이드(크런치) 오꾸닭 로스터 치킨
윙봉 양념치킨 매운 깐풍 치킨 양념 순살 파닭 치킨 허니갈릭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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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전 주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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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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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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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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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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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098-787-0909/ 098-250-8522/ 098-250-8522/ 098-870-9878/ 098-870-9878/
Restaurant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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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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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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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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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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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소갈비살
Meat Plus 상표등록번호 4-2014-15193 육쌈냉면 상표등록번호 4-2014-16220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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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마트중화점옆B1.NguyenThiThap,KDTTrungHoaNhanChinh,Q.ThanhXu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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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한인소식지 하노이 한인회 발행“한인소식지“ 의 광고 접수는 매월 15일 입니다. 광고문의 : 04) 3555-3015~6 hanoilang@hanmail.net
식사류 : 영양탕, 감자탕, 추어탕, 닭볶음탕, 부대전골, 육계장, 콩나물 국밥, 콩비지찌개 안주류 : 매운닭발, 두부김치, 낙지볶음, 오뎅탕, 골뱅이 무침, 한지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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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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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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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ltant
대표 김낙기 : 하노이 국립경제대학교 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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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l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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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로고스 하노이 지사 │김유호 미국변호사 Consultant
이메일: yhkim@lawlogos.com / yhkimlogos@gmail.com 사무실 전화: +84 (0)4 3771 0334 / www.lawlogos.com 한국의 8대 대형법무법인 베트남 최초 진출 한국 법무법인 한국 대사관과 코트라 자문 법무법인 ◀로고스 베트남, IFLR 1000로펌 평가의 2013년 기업자문 프로젝트 파이낸스 분야, 2015년 인수합병(M&A)분야에서 주목할만한(notable) 로펌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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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설립 관련 법률자문과 설립 대행 토지, 건설, 프렌차이즈, 요식업, 물류, 노무, 회사 청산 등 법률자문 회사 인수&합병(M&A) 실사, 법률자문 및 업무대행 투자 구도 관련 자문(회사 형태, 단독/합작 투자 등) 발전소, 공장, 광산, 고속도로 등 개발 프로젝트 관련 자문 노동허가서와 비자 발급, 한국/베트남 내 소송과 중재 등 기타 법률서비스
2015년 4월 경남 랜드마크 타워로 확장이전! Suite 2403, 24th floor, Keangnam Hanoi Landmark Tower, Plot E6, Cau Giay New Urban Area, Me Tri Ward, Nam Tu Liem District, Han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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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 교육 (베트남인, 한국인교육)및 경리직원 파견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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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담당 0129 777 3838 / sukcs6003@naver.com 베트남 담당 0972 877 556 / hoailamkorea@gmail.com ☎ 회사전화 046 2618 566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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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l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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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fa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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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fa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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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냉장 냉동고,토핑 냉장고,정수기,반찬 베이커리 쇼케이스 스텐레스 주방설비, 가스용 제품
주요 시공 실적 1. CKJ VINA Hai Duong 구내식당: 700 명 2. UJU VINA Vinh Phuc 식당: 2,000 명 3. GLONICS Thai Nguyen 식당: 3,000 명 4. FELIX VINA Hai Phong 식당: 300 명 5. SAMJU VINA Thai Nguyen 식당: 500 명 6. YEN BAI 성 일반병원 : 병실 500실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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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fa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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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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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텔코리아 인가요?...... 숙소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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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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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류를 제외한 세탁 오후 4:22
한국에서 식재료를 공수하여
오후 2:48
서비스는 무료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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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정성껏 매일 가정식 백반을 준비 합니다. 오후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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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세요! 한국인은 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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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Hotel
(엔풍공단, 꾸에보공단 15분)
373-375 Nguyễn Cao, Võ Cường, TP Bắc Ninh TEL : 02413.813.373 E-Mail : gangnam.hotelbn@gmail.com 매니저(한국어) : 0948.10.85.58 [ Mrs. M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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