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2022년 11월호
Phong,이산
/한인회 사무국, 편집국
도서관 안내
소식 /이선아
뉴스 /편집국
소식 /KISH
편집국
소식 /편집국
소식 /편집국
오영주 대사 /이산 피플 강명구 평화 마라토너 /박용준 청소년 교외활동 희망유스봉사단, 세상에 빛이되는 아이들, 하노이 스카우트 /최소연 테마 리포트 해외살이, 몸과 마음의 건강 챙기기 /최소연
오피니언 60대의 뇌 /박건형 특집 한-베 민족 교류사1 /안경환 이달의 시 밥상 앞에서 /박목월 베트남 역사 10분만에 읽는 베트남 역사 /조원일 문화 에세이 고난의 역사를 걸어온 경복궁 /김동욱
경영학 에세이 디지털의 명암 /이영기 역사 에세이 우재룡 의사, 일제는 사형 구형하고 해방되니 암살 위협 /강희엽
기고문 지금은 종전평화선언이 필요하다 /김홍업
KOREAN
: hanoilang@hanmail.net
KOREAN
KORCHAM (한국상공인연합회)와
공동 명의로 매월 발행됩니다.
(0)24. 3555.
: http://hanoi.korean.net
루앙프라방 /최소연
느억 & 까오 방(3) /이재국
베트남 스승의 날 /Nguyễn Thu Hằng /편집국
재베트남 체육회 금메달
한인회장배 배드민턴 대회
세계 한인회장 대회
거리로 보는 베트남 역사 황지에우 /Nguyễn Thu Hằng /편집국
법률컬럼 외국인 취업자를 위한 비자… /오광원 감정코칭 방임과 집착 사이 /최소연 골프칼럼 골프를 잘 치고 싶다면(스윙교정) /남호환 건강칼럼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한의 치료 /이태경 생활칼럼 린스를 활용한 청소 꿀팁 /최소연
기획 베트남 생수 소개 /이선아 까페소개 CHEESE COFFEE /조서형 부동산 정보 하노이 지역 주요아파트 임대차 시세 /중화부동산 버스여행 버스로 즐기는 하노이 여행 /편집국 신작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헌트 /편집국 다시 보고 싶은 영화(83) 아이반호 /강희엽 하노이 알림장 / 편집국 11월의 행사소식 / Nguyễn Thu Hằng /편집국 옐로우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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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수업, 스포츠 음악 예술 프로그램
국제 환경에서 경험이 풍부한 베트남 교사팀
보장하며 학생들 자신의 학습에 대한 자율성과 결정 권한을 갖도록 수업 계획
·자연 채광 및 공기 여과 시스템을 갖춘 국제 표준 교실
·이온수 정화 기술이 적용된 사계절 수영장과 넓은 다목적 체육관
·음악, 도서관, 미술, 과학 실험, 정보 기술 등과 같은 기능교실
·과학적으로 영양가 있는 식사 및 안전하고 편리한 셔틀 서비스
우대지원
시설투자
지원사업 우대지원
이상 해외 사업장 운영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정보통신업’, ‘방역·면역산업’ 또는 산업발전법상
이상 운영 해외사업장 국내사업장 지배주주 동일 해외 사업장을 실질적으로 지배(지분 30%이상 등)하는 한국의 모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에 모기업이 없는 경우 해외 법인을 지배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기업 설립 후 신청 가능함
을
우리기업의
연락처
하노이 응급 앰뷸런스 호출 : 115 (24시간, 베트남어 전용)
하노이한인회 콜센터 : 032 786 6116 (근무시간내, 한국어 전용)
하노이 공안국 : 069 219 6422 (대표 전화) / 113 (24시간 가능)
<재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긴급·사건 : 090 402 6126 (24시간)
비자·여권 024 3771 0404 정무·경제 024 3831 5111
민원업무시간 09:00~12:00, 14:00~16:00 근무시간 08:30~17:30
대한민국 영사 콜 센터 +82 2 3210 0404 (24시간 응급 통역 지원 - 베트남어, 영어, 일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한인회는 불법행위나 사적인 시비 등의 문제는 관여하지 않습니다.”
병원명
Medical Practice Hanoi 패밀리 메디컬
롯데센터 (Kim Mã) 한 영 베 024 3843 0748
진료시간 : 내선 4(한) 심야시간 : 내선 119
주요진료과목 주소
소아과 내과 정형외과 부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임상병리과 약국 치과 안과 재활의학과 응급실 엠뷸런스
Benh vien BACH MAI 벤 비엔 박마이 동다 (국민경제대) 베
024 3869 3731(내선 9) 024 3868 7116 (내과 응급실) 024 3869 3731 (외과 응급실 - 내선 6760)
Benh vien Viet Duc 벤 비엔 비엣득 호안끼엠 (멜리아호텔) 영 베 024 3825 3531 일반진료 내선 9 응급실
뇌출혈 신경 심장 인공신장 관절 근육 정형외과 내분비-당뇨 산부인과 알러지 식중독 안과 비뇨기과 소아과 응급실
298 i Kim Mã, Ba Đình (롯데센터 ~ 미얀마대사관 근처)
78 Giải Phóng, Phương Đình, Đống Đa (국민경제대 근처)
피부과 심장신장과 외과 치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신경-비뇨-복부
92 Trần Hưng Đạo, Cửa Nam, Hoàn
(공안부, 꽌스사원 근처)
Võ Chí Công, Q.Tây Hồ, Hà Nội (서호 근처)
vien
Benh vien (Quan Y) 103 벤 비엔 (꿘이) 못 링 바 하동 현대 (힐스테이트) 베 096 781 1616
KIMS CLINIC 킴스클리닉
골든팰리스 (Golden Palace) 한 영 베 024 6128 1041 024 6292 7401
Raffles Medical International Clinic in Hanoi 서호 (Quảng An) 한 영 베 024 3934 0666 024 3676 2222
Sun Medical Center 썬 메디컬 센터 쭝화 (Lê Văn Lương) 한 영 베 091 756 5016 (진료시간 내)
I - Medicare 아이 메디케어 더 가든 (Mễ Trì) 한 영
Chữ Thập Xanh 병원 미딩 Mỹ Đình 2 한 베
1900 638 003 0966 969 033 (베트남어)
심장내과 산부인과 관절근육 피부과 신경외과 비뇨기과 치과 안과
소화과 전염과
(Dr.Nguyễn Lân Hiếu) 정형외과 면역 알러지 내분비 호흡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성형 안과 치과 심장 혈관 내과 정신과
뇌출혈 정형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심장내과 안과 치과 비뇨기 호흡기
내과 소아과(Dr.김시찬), 외과(Dr.양승봉) 내과(Dr.한혁준), 응급의 학과 소아과 내과 (Dr.조태진) 평일 AM8:30~PM5:30 토 AM8:30~PM12
정형외과 피부과 산부인과 안과 이비인후과 내분비 폐 심장 매일 AM8~PM6 휴무없음
치과(Dr.권재신) 한의과(Dr.윤명범) 산부인과, 비뇨기과, 일반외과, 가정의학과 등은 베트남 의사가 진료 월~토 AM9~PM6 일 AM9~PM4
피부과 성형외과 부인과 내과/비뇨기과 소아과/이비인후과 정형/통증클리닉 진단의학과 영상의학과 외래약국 안과(예정) 치과(예정)
Trần Bình , Mai Dịch, Cầu Giấy (하노이사범대 근처)
1 Tôn Thất Tùng, Kim Liên, Đống Đa (하노이의과대학교병원)
261 Phùng Hưng, P. Phúc La, Hà Đông (하노이 건축대학교 근처)
3F, TowerA, Golden Palace, Me Tri (미딩 골든팰리스 3층, 일요일 휴무)
51 Xuân Diệu, Quảng An, Tây Hồ (구 SOS 병원)
Time Tower, 35 Lê Văn Lương,Thanh Xuân (쭝화 레반르엉, [토-오후] [일] 예약 가능)
The Garden, Tầng1, Mễ Trì (더가든 스타벅스 윗 층, 일요일 휴무) 화~토: AM 9:00~ PM 6:30 일요일: AM 9:00~ PM 4:30
원장 이태 경 박사), 산부인과, 내과, 외과, 이비인후 과(Nguyễn Tấn Phong 교수),안과, 내 시경, 수술, MRI, CT 등
일반진료 : 월-토 아침 7시 반- 오후 5시 응급실 : 24시간 (일요일 포함)
Đường Nguyễn
Đình
해마다 10월부터 11월까지 하장(Hà Giang)의 가을이 오면 동반 (Dong Van) 카르스트 고원의 메밀꽃이 가득하다. 연분홍의와 보라색 꽃은 고원의 푸른 산림에 옅은 배경처럼 산과 계곡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다. 수수하지만 고원의 가을을 장식하는 들꽃 향연이다. 메밀 꽃의 일종인 땀작막(tam giác mạch) 꽃은 과거 떡이나 과자, 술을 담그기 위해 씨를 뿌렸지만 지금은 하장과 메오 박(Mèo Vạc) 지역의 가을을 연출하는 유명 관광 브랜드가 되었다. 기암괴석으로 솟아오른 하장의 산봉우리 아래 안개꽃처럼 흩날리는 이 들꽃 군락은 하장의 가을을 몽환의 세계로 연출한다. 올해의 땀작막(Tam giác mạch) 축제는
지구
하장(Hà Giang)의 메밀꽃 축제
안녕하세요. 가을이 깊어 가며 천년 고도 하노이가 고색창연해지고 있습니다. 한인회는 보다 따뜻한 문화공간을 위한 새단장과 함께 유익한 강좌 프로그램 유치에 더욱 노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11월 한인회 문화강좌와 함께 더 풍요롭고 생동감 넘치는 베트남 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한인회 문화강좌의 문의 및 접수는 보다 명확하고 자세한 정보제공을 위해 해당 강좌의 선생님께서 직접 안내와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수강을 원하시는 교민께서는 담당 강좌 선생님께 직접 문의,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좌 별 연락처는 우측에 담당선생님 성함과 함께 카톡, 전화번호 순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인회 사무국
하노이 한인회 강좌는 무료 렌트이며, 강의에 관심있는 선생님께서는 한인회 사무국으로 연락주세요
*강사 : 지난 기수 강사와 같음. 한국어로 강의.
*교재 : The 바른 베트남어, 1편-1과부터 시작
*대상 : 성조, 알파벳부터 공부하시는 분. 처음부터 배우시는 분.
*강사 : 지난 기수 강사와 같음. 한국어로 강의.
*교재 : The 바른 베트남어, 1편-1과부터 시작
*내용 : 성조부터 기초회화 및 문법 학습. 문화차이, 베트남-한국 다른 관습 설명. 왕초급4반 10:40~12:00 (제1강의실) 11월 21일 15
초급1반 12:10~13:30 (제1강의실) 10월 17일 15
초급A1반 09:10~10:30 (제3강의실)
Phuong
*대상 : 성조, 알파벳부터 공부하시는 분. 처음부터 배우시는 분.
*내용 : 성조부터 기초회화 및 문법 학습. 문화차이, 베트남-한국 다른 관습 설명.
*강사 : 지난 기수 강사와 같음. 한국어로 강의.
*교재 : The 바른 베트남어, 1편-8과부터 시작
*대상 : 성조, 알파벳 연습하신 분. 기초회화 배우고 싶으신 분.
*내용 : 기초회화 & 문법 학습 및 연습. 문화차이, 베트남-한국 다른 관습 설명.
* 강사: 하노이대학 교수 (영어.베트남어로 수업)
* 대상: 베트남어 2달 공부하신 분 * 매 수업 시간마다 단어 테스트로 실력 향상
* 베트남어 수업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교재
* 교재: Tiếng Việt Trình độ A - Tập 2
*강사 : 지난 기수 강사와 같음. 한국어로 강의.
*교재 : The 바른 베트남어, 1편-8과부터 시작
*대상 : 성조, 알파벳 연습하신 분. 기초회화 배우고 싶으신 분.
*내용: 성조부터 기초회화 및 문법 학습. 문화차이, 베트남-한국 다른 관습 설명.
*강사 : 지난 기수 강사와 같음. 한국어, 베트남, 영어 가능. 인사대 출강 강사.
*교재 : <Tiếng Việt Nâng Cao>[노란표지+빨간표지]
*대상 : 최소 10개월 이상 베트남어 공부하신분. 초급불가
*내용 : 문법, 독해, 회화 등을 병행하여 수업.
* 강사: 지난 기수 강사와 같음. 한국어, 베트남, 영어 가능. 인사대 출강 강사.
* 대상: 성조, 알파벳부터 공부하시는 분. 처음부터 배우시는 분.
* 교재: 바로 써먹는 베트남어 (1편-1과)
* 내용: 성조부터 기초회화 및 문법 학습.
*강사 : 지난 기수 강사와 같음. 한국어, 베트남어로 강의. 인사대 출강 강사.
: 바로 써먹는 베트남어 (1편-8과부터 -> 2편)
*대상 : 2달 공부하신
*내용 : 성조부터 기초회화 및 문법 학습. 문화차이, 베트남-한국 다른 관습 설명
2022년 11월 운영표
문의 및 접수는 해당 강사가 직접 운영합니다
초중급반
10:40~12:00 (제1강의실)
10월 11일 진행 중 15 Daniel
목 초급 회화1반 9:10~10:30 (제3강의실) 11월 24일
Cha Cha
필리핀 강사. 1998년부터 영어 가르치기 시작 (기초회화, 비즈니스 면접 준비, 비즈니스 영어 회화,…) *교재: 자체제작교재 *대상: 기초회화 공부하고 싶으신 분
*내용: Daily English Conversation, Listening, Speaking, Sentence-Making
* 강사 : 14년 경력. 국적: 호주 * 교재: 프린트물로 수업
* 대상 : 영어로 기초수준의 본인 의사표현이 가능하신분.
* 내용 : Communication, Speaking, Listening.
* 강사 : 필리핀인 강사. 10년 이상 경력. 2015년부터 한인회 영어 수업 시작
* 교재: 프린트물로 수업. * 대상 : 영어 초급반. 회화 및 문법을 영어로 수업.
* 내용: Daily English Conversation, Listening, Speaking(Homework: Grammar & Vocabulary)
*강사: 한국인 강사. 15년 경력의 초.중.고급 영어전문강사
*대상:
* 강사:
*
주 2회 (11주, 22회) 화 금 한국어 B (초중급) 12:20~14:20 (제3강의실) 12월 5일 15
주 2회 (11주, 22회) 월 목 한국어 C (초급) 14:30~16:30 (제3강의실) 12월 5일 15
문화강좌
비상한국어
등 한국, 베트남 대학교
(모든 교재 무료 지급)
* 교재2: 수강 전과정 온라인 강의 동영상 추가 제공 (무료)
* 대상: 한국어 초급1~중급2 (무료 레벨 테스트 실시)
* 내용: 의사소통능력 향상 및 토픽 대비 (듣기,말하기,읽기,쓰기,문법)
주 1회 (8주, 8회) 월
수채화,소묘 (택1) 10:40~12:10 (제2강의실) 10월 31일 5 황지선 Jichag 0938730922
주 1회 (8주, 8회) 칼림바1반 칼림바2반
주 1회 (12주, 12회) 화 통기타 (초급) 15:00~16:30 (제3강의실) 11월 (수시 모집)
1,440,000 (재료 개별준비) Shinhan 700007454876 Hwangjisun
* 대상 : 스케치 기초 및 수채화채색,소묘를 배우고 싶은 분. 정물, 꽃, 수채화 일러스트 작업.(초보가능)
* 내용 : 1주-기본 선긋기/2~4주-명암 및 기초 도형그리기/5~8주-정물 그리기
* 준비물 : 소묘-8절스캐치북, 4B연필,지우개, 수채-전문가용파레트,수채용스케치북,붓,물통
* 재료구입처 정보 : 42Yet Kieu 미술대 옆 화방, 기타 시중 한인 팬시문구점5
12:10-1:00 1:10-2:00 (제2강의실) 11월 7일 10 김채원 cwflute 0793061170 2,500,000 (교재비 별도)
6 Sunny 카카오톡 상담: crimson91
'*강사: 칼림바지도사자격증 1급 2급 소지
*준비물: 칼림바악기,교재
*대상: 힐링 악기, 칼림바 악기 배우고 싶은 분 (한음 멜로디,화음,합주)
2,700,000
주 1회 (12주, 12회) 금 통기타 (초중급) 15:00~16:30 (제3강의실) 4 2,700,000
주 1회 (4주, 4회) 화 플라워디자인 10:30~11:50 (제2강의실) 11월 1일 10 이성원 mokryunf 0815647813
화
주 2회 (6주, 12회)
* 대상: 개별 수준에 맞춰서 지도합니다.
* 준비물: 통기타 (없으신 분은 그냥 오셔도 됩니다.)
2,400,000(재료비포함) shinhan bank lee sung won. 700011803695
JINHEE
003 750917
* 강사 : Lilymag Flower&Garden Vietnam 대표/ Lilymag Event&Floral Design Korea 대표
* 준비물: 꽃칼, 꽃가위, 일반가위, 앞치마 * 리빙플라워디자인 기본이론및 실습(꽃다발, 화병꽃이, 센터피스 등등)
* 코바늘 손뜨개 - 코바늘 뜨는 법,도안 보는 법을 익혀 각종 소품을 완성 (티코스터, 물병커버, 티슈커버, 수세미, 가방, 인형,쿠션, 블랭킷 등 각종 생활소품) *첫시간 재료비-20만동 (튤립코바늘,돗바늘,스티치마커,실2타래 )
수업신청
항시가능
* 강사 :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 조형예술학 석사(개인전3회, 그룹전130여회)
* 재료비 : 서예반, 캘리그라피반 1,000,000 / 문인화반 1,500,000 (깔개 200,000동)
* 캘리그라피는 모필을 기초로 하는 감성글씨이며, 단어부터 문장까지 자유롭게 구성합니다.
* 한글서예는 기본 궁체정자, 흘림, 판본, 민체까지 모든서체를 작품까지 가능 하도록 합니다.
* 문인화는 사군자를 기초로
* 전과정
통해 심신을 치유하고 서로 연결되는 글쓰기 강좌입니다. 감정과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일상에서의 깨달음을 글로 써보면서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글쓰기의 효과를 경험합니다.
* 강사 : 이화여대 동양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 현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강사, 개인전 및 그룹전 다수 * 내용 : 기초 민화 * 준비물 : 붓, 종이, 물감 등 개인 재료 오일파스텔 11:10~12:40 (제2강의실)
(재료 개별 준비) 신한. 700-011-406779 유혜정
* 내용 : 감성적인 오일파스텔화 그리기
* 준비물 : 스케치북, 마스킹테이프, 오일파스텔, 면봉, 휴지, 지우개 등 개인재료
2022년 11월 운영표
주 1회 (4주, 4회) 목 유튜브 크리에이터 촬영.편집기초
13:00~14:20 (제1강의실) 11월 3일 15
황민상 john2997 0396760637
주 1회 (8주, 8회) 금 사진 취미반 9:00~10:30 (제1강의실) 12월 2일 최종영 floristchoi153 0342795274
주 1회 (8주, 8회) 금
파워포인트 자격증반 10:35~11:45 (제1강의실) 11월 25일 홍다희 daheehong 0327708092
1,200,000 (재료 개별준비) 우리은행.황민상 100150358578
1,600,000 700 013 061997 신한은행. 최종영
2,000,000(교재비 별도) 신한은행 700-014-395117
Hongdahee
* 개인노트북, 마우스 필참
* 강사 : SBS,네이버,KT 경력 12년 PD / 종합편집 감독
* 내용 : 촬영, 편집 및 영상제작 실습 / 유튜브 채널운영 (기획, 촬영, 편집, 업로드) 방법 / 오디오 녹음,편집 / 썸네일 제작
* 준비물 : 개인 노트북(i5이상 권장 이상) ,개인촬영장비(핸드폰,고프로,미러리스 등)
* 내용 : 인물 사진 잘 찍는 법/ 풍경사진 잘 찍는 법/ 풍경 + 인물 사진 잘 찍는 법, 사진보정 편집 강의
* 개인 준비물 : 스마트폰 또는 디지털 카메라(DSLR 포함) * 교재비 별도
* 강사 : 현 하노이 한인회 엑셀, 파워포인트, MS워드, 포토샵, 어린이코딩반 강사 현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정보수업강사 *파워포인트에 기능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초급에서 고급으로 업그레이드 해드립니다. *1월 중 국가공인자격증 시험예정
* 엑셀자격증으로 재취업을, 취업을 하실 수 있습니다. * 초급에서 중, 고급으로 업그레드 하실 수 있습니다. * 함수에 자신없으셨거나 어렵다고 느끼신다면 자세히 쉽게 알려드립니다. * 1월 중 국가공인자격증 시험예정
내용 : 자수를 놓아 작품을 완성.수준별 맞춤수업.(개인별 선택한 도안으로 원하는 작품(소품) 완성으로 초보도 가능) * 기본 제공재료:바늘과 자수반공동사용실,연습용원단
* (선택)추가 재료비:-자수용 타래실 100색-30만동
- 작품용원단-작품크기와 원단종류에 따라 상이 *개인준비물:가위 프랑스
2반 10:40~12:10 (제2강의실) 10
주 1회 (4주, 4회) 금 홈카페마스터
과정 13:30~15:00 11월 18일 12 김영민 david1216 0378601471
- 자수용 보빈에 감켜진 실 100색-60만동 -기본 자수바늘set-10만동
*강사: (사)한국커피협회 베트남지부장, 하노이 K-COFFEE COLLEGE 원장
1,800,000 (재료비 포함) 신한은행 KIM YOUNG MIN 700 022 026054
*대상: 커피를 취미로 배우고 싶으신 분, 홈카페를 즐기시길 원하시는 분
*내용: 커피역사와 상식, 커피로스팅, 커피추출(핸드드립), 홈카페도구사용법(드리퍼, 클레버, 에어로프레스, 콜드브루, 핀)
*수료 후 (사)한국커피협회 홈카페마스터 자격증 취득 가능(자격증비 22,000원 별도)
*특전: 수료생에 한해 K-COFFEE COLLEGE 바리스타 2급 등록금 할인 무료 단기 문화강좌
순수 문화강좌 - 음악 프로그램
상시모집 월 하노이 한인 여성합창단 10시 ~ 12시 상시모집 개별문의 지휘자 박성민 회비 월 50만동
어린이, 청소년 강좌
* 대상 : 하노이 거주 성인 여성(초보,미혼,주부,워킹맘 모두 대환영)
* 합창을 통해 밝고 건강한 커뮤니티 형성 * 연말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 공연 예정
* 문의 및 신청(상시모집) : 091.452.2066 (단장 하희선)
주 1회 (8주,8회) 토 프로그래밍코팅 + MS 파워포인트 (3학년~ 고등학생)
10회)
1회 (9주, 9회)
09:30~10:30 (제3강의실) 10월 22일 진행 중 홍다희 daheehong 0327708092
(신규반) 9:30~10:30 (제1강의실)
어린이한자교실 (기존반) 10:30~11:30 (제1강의실)
어린이 청소년
so2163 098 202 8780
2,000,000(교재비 별도) 신한은행 700-014-395117 Hongdahee * 개인노트북,마우스 필참
1,700,000(교재비 별도) 신한은행 700 008 638313 신소정
* 강사 : 현 하노이 한인회 엑셀, 파워포인트, MS워드, 포토샵, 어린이코딩반 강사 현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정보수업강사
*프로그래밍 스크래치 코딩 *논리력, 창의력, 융합 프로그램
*MicroSoft 파워포인트(PPT)
*발표자료, 수업자료, 파워포인트 기초
* 대상 : 초등학생
* 내용 : 그림한자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수업, 사자성어, 한자자격증
* 대상
초등 5학년~초등6학년
(8주,8회)
글쓰기
2반 12:50~13:50 (제1강의실) 11월 5일
(제2강의실)
3-4반 12:30~13:30 (제2강의실)
0961187328
별도) Choi hee sook 신한은행 700 004 630073
별도) 신한은행 700-013-945710
hyun joo
* 대상 : 7세부터~초등학생
* 내용 : 주판을 이용하여 수,연산, 암산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준비물 : 주판 교재비 포함(30만동)
* 내용 : 기본적인 글의 구성을 다양한 자료를 통해서 기초 글쓰기 합니다. 재미있는 글쓰기를 배웁니다. * 준비물 : 필기도구
내용 : 3,4학년 아이들은 nie(신문학습)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를 합니다. 글을 쓰면서 글의 구성과 문법, 다양한 표현방법들을 배웁니다. * 준비물 : 필기도구
대사관 강사 및 15년의 풍부한 강사 경험
15년의 베트남어 강사 경험 짱 선생님은 베트남어를 가르치기 시작한지 15년이며 현재 인문사 회과학 대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다양한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베트남어를 가르칠 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사회, 문화 등 풍부한 정보를 겸하기에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교수입니다.
한국 대사관, 싱가포르 대사관 강사 예전에는 주베트남 미국대사관에서 강의를 했으며 지금은 주베트 남한국대사관과 싱가포르대사관에서도 베트남어를 가르치고 있습 니다.
한인회 베트남어 강좌 짱 선생님은 한인회에서 3개반을 담당하고 있으며 약 30명이 선생 님의 강좌에 수강하고 있습니다.
왕초급3반은 베트남어 성조, 알파벳부터 시작하는 대상에게 잘 맞 습니다. 특히 선생님은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단계에 학생들이 부담 없이 수업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초급3반은 2~3달 이상 베트남어를 배운 사람들입니다. 이 단계는 어휘와 문법이 많지만 생활 속에서 잘 사용하는 표현이어서 매우 실용적인 베트남어 단계입니다.
베트남어 초중급반은 더 고급스러운 문법이 담겨 있어 이 수업의 대 상은 선생님과 베트남어로 소통할 수 있는 분들입니다. 다양한 경험 의 짱 선생님의 강좌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위의 자제한 강의 내용은 앞 페이지의 도표를 참조하시기를 바랍 니다.
문화강좌 소개
베트남어 강좌 소개 – 짱 선생님
하노이 한인회 도서관 “희망 도서 신청 안내” 보고 싶은 책을 리스트에 적어서 신청하세요
한인회 도서관은 격월로 교민들의 희망 도서들을 구매하여 소장 하고 있습니다. 해외라는 특성상 도서 구매가 쉽지 않습니다. 이 같은 독자들의 불편을 덜어 드리기 위해 <희망 도서 구매 리스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니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청해주신 희망 도서는 전문서적 보다는 독자 층이 넓은 베스트 셀러나 폭넓게 많은 분들이 공유할 수 있는 도서들을 우선 순위로 구매하게 됨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이 용 바랍니다.
* 코넷 익스프레스 (극동해운 해상택배)에서 책을 무료배송을 해 주고 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신간 도서 목록
도서명 저자 우리들의 비밀 클럽 유순희 틀리면 어떡해? 김영진 비밀의 무게 심순 걱정이 너무 많아 김영진 비로소 이해되는 치매의 세계 가케이 유스케 울고 있는 아이에게 말을 걸면 변진경 수상한 중고상점 미치오 슈스케 너의 권리를 주장해 국제앰네스티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있지만 없는 아이들: 미등록 이주아동 이야기 은유
도서명 저자
북극 허풍담 4: 지옥의 사제 요른 릴
북극 허풍담 3: 백작의 유산 요른 릴
북극 허풍담 2: 그 후 엠마는 어떻게 되었나? 요른 릴
북극 허풍담 1: 즐거운 장례식 요른 릴
감정 어휘 유선경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김지수
남성여중 구세주 양호문
친구의 전설 이지은
여행하는 소설 장류진
할머니의 저녁 식사 M. B. 고프스타인
눈물 없는 뜨개
엘리자베스 짐머만 여름 실로 뜨는 네트 백
책들의 부엌
세이분도신코사
김지혜
문신의 나라 무신의 나라 홍기운
독립신문을 읽는 아이들 문미영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 크리스천 맥케이 하이디커 고래 233마리
애쓰지 않아도
오백 년째 열다섯 김혜정
철학책 독서 모임 박동수
지금이 딱 좋아 하수정
심장 소리 정진호
너의 바다가 되어 고상만
곽재식
최은영
카렐 차페크 유령의 마음으로 임선우 땅콩일기
평범한 인생
쩡찌
캐서린 메이 카운터 일기 이미연 몽카페 신유진 모범생의 생존법 황영미 새 마음으로 이슬아 희망을 버려, 그리고 힘내 김송희 이만큼 가까이 정세랑 한국단편문학선 1 김동인 한국단편문학선 2 김동인 외 아무튼, 노래 이슬아 유럽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최혜진 우동 한 그릇 구리 료헤이 호호호(여름 에디션) 윤가은 요즘 사는 맛 김겨울 용서하지 않을 권리 김태경 6분 소설가 하준수 이수용 페스트의 밤 오르한 파묵 장미의 이름은 장미 은희경 레이디 맥도날드 한은형
우리의 인생이 겨울을 지날 때
우리에게 다시 사랑이
브로콜리 펀치
소마(리커버 양장본)
날마다 만우절
천희란
이유리
채사장
윤성희
서영동 이야기 조남주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 박서련
이어달리기
조우리
돌보는 마음 김유담
지극히 사적인 네팔
수잔 샤키야 술과 바닐라
나의 무섭고 애처로운 환자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귀신 사냥꾼이 간다 1: 요괴마을
엄마도 아프다
정한아
차승민
구상희
천능금
나임윤경
지금은 살림력을 키울 시간입니다 금정연
북극 허풍담 5: 휴가
요른 릴
플립
웬들린 밴 드라닌 하노이에서 보물찾기 안치현
헤어질 결심 각본 정서경 오늘부터 슈퍼스타 토미 그린월드 오늘부터 문자 파업 토미 그린월드 먼나라 이웃나라 19: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이원복 우리가 다른 귀신을 불러오나니 김이삭 그래서 우리는 달에 간다 곽재식 사라진 숲의 아이들 손보미 반려공구 모호연 마법천자문 52: 불러 모아라! 모을 모 유대영 마법천자문 53: 결정을 내리다! 결단할 결 유대영 하쿠다 사진관 허태연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나태주 여기는 커스터드, 특별한 도시락을 팝니다 가토 겐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오건영 유시민의 유럽 도시 기행 1+2[국내도서] 유럽 도시 기행 1 유시민 유시민의 유럽 도시 기행 1+2[국내도서] 유럽 도시 기행 2 유시민 눈물 한 방울 이어령 작별인사 김영하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여름 숲 에디션) 황보름
기차와 생맥주 최민석 흔한남매 10 흔한남매 (원작) 흔한남매 9 흔한남매 (원작) 흔한남매 11 흔한남매 (원작)
계속 가보겠습니다 임은정 불편한 편의점 2 김호연 하얼빈 김훈
하노이 한인소식
한인소식
안녕? 난 김채은이라고 해. 전천당에 가는 길을 알려줄게, 잘 따라와! 먼저, 전천당을 소개해 줄 게. 전천당엔 ‘베니코’라는 주인이 있는데, 피부 는 주름 없이 탱탱한 아기 피부지만 운동선수 같 은 몸을 가지고 있어. 머리도 새하얘서 나이를 모르지. ‘베니코’는 마법의 과자를 파는데 행운의 손님만 살 수 있어, 행운의 동전으로. 행운의 손 님은 누구나 될 수 있어! 심지어 동물도. 말 그대 로 ‘행운’의 손님이니 몇 없을 것 아니야? 팔리지 않은 마법의 과자들은 소각장에서 태워져, 마법 의 과자도 유통기한은 있거든. 태워진 과자는 다 른 과자 재료를 키우는 비료가 된다니 다행이지. 또 행운의 손님은 단 하나의 과자를 살 수 있어. 그 과자를 손님이 얼마나 이롭게 쓰는지에 따라 행운 또는 불운을 가져온단다. 손님이 지불한 행 운의 동전이 행운이 되면 ‘마네키네코‘로 불운이 되면 불행 벌레가 돼. 이제 전천당 소개는 그만 하고 라이벌인 화앙당을 소개할게. 누구나 라이벌이 있는 법이야. 전천당도 예외는 아니야. 화앙당에서는 ‘요도미’라는 어린 소녀 가 주인이야. ‘베니코’와 라이벌 사이지. ‘요도미’
는 아이답지 않은 짧은 옷 차림새에 목소리도 걸 걸해. 화앙당도 마법의 과자를 파는데, 전천당과 는 달리 언제나 불운을 가져다 줘. 처음에 좋아 보이지만, 계속되면 불행해진단 말이지. 화앙당 의 과자는 손님에게 악의를 끌어들여. 그 악의를 과자 값 대신 받지. 화앙당의 과자를 산 것을 후 회하면 그 엄청난 대가를 받게 돼. 전천당과 겨 루기를 할 때 ‘전천당 과자를 살걸...’이라고 생각 하면 더 심한 벌을 받게 되지. 지나가다 ‘이 아이 는 요도미 같은데...’ 생각이 드는 여자애가 다가 오면 최대한 피하는 게 좋아. 화앙당 과자를 사 라고 유혹할 수 있거든. ‘요도미’의 특징을 잘 기 억해 둬. 그리고 화앙당 과자는 전천당 과자만큼 맛있지만 넘길 때 목이 따갑거나 까끌까끌해. 맛 있다고 무시하지 말고 뱉어내. 처음 말한대로 전천당의 ‘베니코’는 많은 손님을 만나 보았어. 각각 다 그들만의 사연이 있더라고. 전천당 과자를 먹고 좋은 일이 생긴 사람도 있 고, 나쁜 일 생긴 사람도 있어. ‘베니코’는 ‘요도미’ 와 다르게 결과에 벌을 주거나 화를 내지 않아. 안타까워할 뿐이지. 전천당의 과자를 먹고 좋은 일이 생긴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 줄게. 물을 무서워하는 ‘마유미’라는 아이는 전천당에 서 [인어 젤리]를 샀어. 너무 급한 마음에 설명서 를 제대로 읽지 않아서 그만 인어가 될 뻔 했어. 그러나 엄마에게 들키기 전에 [인간 젤리]를 만 들어 먹어서 돌아왔어. 시간이 없어 [인간 젤리] 를 1분 빨리 먹어서인지, ‘마유미’는 물을 무서워 하지 않는 유명한 수영 선수가 되었데.
이번에 화앙당의 과자를 먹고도 다행히 별 일 없 었던 한 여자의 이야기를 해 줄게. 한 여자가 운 좋게 전천당에 가게 되었어. 벌레를 싫어했던 그 녀는 [벌레 퇴치 향수]를 사게 되었지. 그때 ‘요
도미’가 전천당에서 일하는 척을 하며 전천당 에서 나오는 그녀를 막았어. 그리곤 화앙당의 [최강 벌레 퇴치 향수]를 손에 쥐어주었지. 그 여자는 벌레를 너무 혐오해서 [최강 벌레 퇴치 향수]를 써버리고 말았어. 결국 만나기로 한 좋아하는 남자를 보지도 못하게 되었어. 그 남 자 이름에 무당벌레라는 뜻이 있었고, [최강 벌 레 퇴치 향수]는 그 남자도 벌레로 생각해 가 까이 오지 못하게 한 거야. 그러나 그 둘은 원 래 인연이 아닌지, 그 여자는 다른 남자랑 결혼 해서 잘살고 있데. 친구들아, 내가 너희들에게 아직 전천당 가는 길 을 안 알려 주었지? 사실은 전천당을 내가 가고 싶다고 막 가는 데가 아니야. 행운의 동전이 있 어야지. 그래서 한 나쁜 마음을 가진 박사가 사 람들에게 동전 주머니를 주고 여기저기 돌아다 니게 했어. 실험을 해보는 거지. 전천당을 찾지 못해도 수고비는 줬어. 찾으면 그 과자의 반은 찾은 사람의 것, 반은 그 박사가 연구를 했지. 베 니코도 같은 동전 주머니를 가진 손님들을 알아 차렸어. 조치를 취해 보려는 때, 그 박사 아래서 일하던 사람이 ‘베니코‘한테 연락을 했어. 둘이 작전을 짜려는 것 같아. 그 나쁜 박사는 전천당 을 찾았을까?
너희들이 전천당에 가고 싶다면 동전을 많이 가 지고 있어 봐. 화앙당 과자도 조심해. 요도미는 마음이 약한 사람을 타겟으로 삼으니까. 악한 마 음이나 욕심을 놓으면 행운이 찾아올 거야. 전천 당과 화앙당의 이야기를 더 듣고 싶으면 <이상 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를 읽어보길 바래. 전천당에 가본 친구 있으면 알려줘! 나도 궁금하 거든!
도서실이 하노이 에 사는 교민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이유 중 하나는 만화책을 대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인회 도서실에는 일반 도서만이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또는 어른 들을 위한 만화책이 많고 대여도 가능하다. 해외다 보니 한국어로 된 책을 대여할 곳이 많지 않다. 그나마 아이들은 학교를 통해 책 을 대여할 수 있지만 국제학교에는 한국어 로 된 책이 많지 않고 한국학교에서는 한국 어로 된 책이 있더라도 만화책은 대여가 안 된다. 하노이 안에서 한국어로 된 만화책을 실컷 볼수도 있고, 주문도 할 수 있고, 대여 도 할 수 있는 장소는 하노이 한인회 도서 실 뿐이다. 쿠키런 어드벤처는 현재 52권까지 나온 세 계지리에 관한 학습만화로 아이들에게 정 말 인기가 많다. 옛날 옛적 마녀가 쿠키를 굽다가 생강 가루를 넣는다는 것이 생명 가 루를 잘못 넣는 바람에 쿠키들이 생명을 얻 게 되었다는 설정으로 시작되어 수많은 쿠 키들이 수많은 모험을 펼친다. 이 기발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배경이 바 로 전세계 여러 도시들의 주요 명소들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이야기를 따라 쿠키들의 모험을 함께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의 명소들을 방문하게 되고 그 나라들의 문화와 주요 명소들에 관한 상식 과 정보를 접하게 된다.
쿠키런 어드벤처의 메인 스토리는 이렇다. 브브라는 쿠키 왕족의 왕자 쿠키가 있었는 데 어느날 스파크 스피릿 1세라는 악당이 나타나 브브를 몰아내고 자신이 쿠키 왕국 의 왕이 되었다. 또 스파크 스피릿 1세는 콜 드라는 브브의 가장 소중한 친구의 기억까 지 빼앗았다. 콜드는 브브가 쿠키 왕국을 망 치려는 반역자라고 믿고 스파크 스피릿 1세 에게 충성을 다하고 있다. 브브는 친구와 쿠 키 왕국을 다시 찾아야 하는 미션을 가지고 전세계를 떠돌며 친구들을 사귀고 세력을 키우고 있다. 그러는 동안 수많은 이야기가 펼쳐지고 흥미진진한 모험이 이어진다 1권 런던으로 시작해 베이징, 파리, 뉴욕, 로마 등 익숙한 도시들이 차례로 나오고 40권 다 낭을 끝으로 40개의 주요 도시들을 훑은 후 41권부터는 아마존, 동굴, 알래스카, 세계 주 요 박물관 등 도시 이외에 알아야 하는 지 리적, 역사적 장소들도 이어진다.
캐릭터가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고 내용들
도 아이들 입맛에 딱 맞아서 아이들이 지
루하지 않게 책 속에 빠져 열심히 쿠키들
을 따라 다니다 보면 다양한 인문.사회.역 사.지리적 상식들이 쌓이게 되니 일석이 조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세계 명소들
을 그림으로만 표현하지 말고 실사를 배 경으로 넣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다. 뒤쪽에 이야기 속에 등장했던 배경 들의 실제 모습과 관련 정보들이 부록으
로 실려 있긴 하지만 사진도 작고 아이들 이 잘 보지 않고 넘어가기 쉽게 배치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좀더 진지하게 학습적으로 여러 인문학적 소양을 갖췄으면 하는 것이 부모 들의 마음이지만 아이들 마음은 다른 것 같 다. 아이들은 마냥 쿠키들하고 어울리며 어 른들 눈에는 유치한 그림과 이야기에만 마 음을 빼앗기는 것 같다. 아이들 눈높이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어른들이 들 려주고 싶은 정보들을 살짝 버무려 제시하 는 것도 삶의 지혜다. 귀엽고 재미있고 지 혜로운 학습만화 시리즈 쿠키런 어드벤처 1~52권을 소개한다. /최소연 객원기자
구글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은 “죽음을 정복하겠다”며 노화 방 지 연구에 수조 원을 쏟아붓고 있다. 다른 쥐의 10배 이상인 32년을 사는 벌거숭이두더지쥐를 연구해 영생의 꿈을 이루는 것이 목표이 다. 오러클 창업자 래리 앨리슨, 페이팔 공동 창업자 피터 틸도 노화 연구소에 거금을 내놓았다. 러시아 미디어 재벌 드미트리 이츠코 프는 아예 로봇에 정신만 옮겨가면서 살겠다고 나섰다. 부(富)를 거 머쥔 사람들의 목표가 생명 연장인 것은 2200여 년 전 진시황 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2015년 미국 아인슈타인 의대 연구팀이 임상 시험을 시작했다. 이 들은 메트포르민이라는 당뇨약으로 노화를 치료하겠다고 했다. 노 화를 자연의 섭리가 아니라 고칠 수 있는 ‘질병’이라고 본 것이다. 실 험 결과 메트포르민은 암 발생 위협을 낮추고, 인지 저하와 치매도 늦췄다. 아직은 정확한 원리를 모르지만 메트포르민 실험이 성공하 면 우리는 한 알에 100원짜리 불로초를 갖게 될 수도 있다. 노화를 설명하는 가장 강력한 학설은 1982년 엘리자베스 블랙번 UC샌프란시스코 교수가 내놓았다. 염색체 끝부분에서 염색체를 보호하는 ‘텔로미어’는 세포 분열이 커질수록 조금씩 짧아지는데, 텔로미어가 닳아버리면 세포가 제대로 복제되지 않고 힘을 잃어간
다는 것이다. 노화 시계로 불리는 텔로미어의 실체를 밝힌 블랙번 은 2009년 노벨상을 받았다. 지난 30년간 노화 연구 대부분은 텔로 미어 손상을 막는 방법을 찾는 것이었다. 최근에는 ‘드라큘라 실험’이 각광받고 있다. 젊은 쥐의 피를 나이 든 쥐에게 투여하니 늙은 쥐의 상처가 훨씬 빨리 나았고, 뇌세포인 뉴 런도 몇 배로 늘어났다. 근육과 간도 젊어졌다. 이런 원리로 회춘약 을 만들겠다는 스타트업이 곳곳에서 생겨나고 있다. 핏속에서 회춘 단백질을 찾았다는 곳도 있다. 현재 과학자들이 115세로 보는 사람 의 한계수명이 앞으로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독일 연구진이 사람의 인지 능력이 60대까지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118만명 대상 실험에서 질문에 반응하는 속 도는 젊을수록 빠르지만, 정보 처리 속도는 60세까지 거의 변화가 없었다고 한다. 특히 나이 든 사람일수록 실수도 덜했다. 나이가 들 수록 신중하고 확실한 대답을 내놓으려 고심하기 때문에 인지 속 도가 느려진 것처럼 보일 뿐이라는 것이다. 뇌는 그대로인데 나이 에 대한 편견 때문에 60대가 은퇴당하고 있는 셈이다. 현대 과학이 120세, 150세 시대를 열고 있다. 노화에 대한 사회적 고정관념도 깨져야 할 것 같다. /박건형 칼럼니스트
News에는
19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개 최되었다. 장은숙 한인회장은 의장 인사말에서 인천 송도에서 개최 된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와 올해 전국체전에 베트남대한체육회 단장으로 참가했던 근황을 전했다. 특히 검도 금메달과, 골프 은메 달의 값진 성과를 낸 선수단과 홍선 재베트남 대한체육회장에 축 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금번 이사회에는 오영주 신임 대사가 특별히 참석해 자리를 빛냈 다. 오대사는 17~18일 박진 외교부장관의
Hanoi, Vietnam
한인동정을 전해드립니다.
보내실
: hanoilang@hanmail.net>
새로운 희망의 30년을 위해 공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는 포부 를 밝혔다. 양모세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에서 전회의록 승인은 이선 희 교육문화분과위원장과 인태환 이사가 명부에 사인을 했다. 3/4분기 결산보고 및 승인은 박경일 재정분과위원장(IBK 하노이 지점장)의 보고로 수입, 지출 현황은 전분기 이월액 대비 수입이 소
폭($30,846) 상승했다고 전하며, 회장단의 적극적인 한인소식 광고 마케팅 효과와 지난 2분기 대비 분과사업이 줄어서 지출이 감소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종인 한인회 감사(우리은행 베트남 은행장)는 재정감사 의견에 서 매일 카톡을 통해 입출금 내역을 보고 받고 있으며 지난 13일 감 사에 의하면 한의원의 자금 인출 및 회계 처리 내용이 본회의 목적 과 잘 부합되고 있음을 전했다.
그 외 분과위원회 활동 및 계획 보고를 통해 △미디어홍보분과는 한인회 신규홈페이지 개설과 하노이지역 사건사고 설문조사 실시 △교민지원분과의 교민치안 지원을 위한 한인회 긴급대응 연락처 032 7866 116 공지, 자율방법 6개 업소 선정(향후 20개 업소로 확장, CCTV 180대 설치예정. △교육문화분과는 제12회 청소년문학상 시 상식 (11월11일) 발표, 2022년 장학금 지급 예정액 발표 △여성분과 의 나누고가게 & 위드센터 운영사례, 연합학부모회 하반기 정기회 의 △편집홍보분과의 한베수교 30년사 발간사업 진행 보고 △행사 사업분과의 미딩 차없는 거리축제 & 송년의 밤 진행 상황 등이 소 개되었다. /편집국
오영주 신임대사가 10월 17일 한인회를 방문해 장은숙 한인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의 상견례를 가졌다. 장은숙 한인회장은 한인회 도 서관과 문화강좌, 한인소식 편집국 등을 직접 안내했으며, 간담회 에서는 한인회의 주요 공익사업인 △나누고가게 △위드센터(교민 상담센터) △한베 수교 30주년 발간사업 등을 소개했다. 또 그동안 공관과 다져온 민관협력의 전통이 잘 이어지길 바란다는 뜻을 전 하기도 했다. 이에 오대사는 지금까지의 동포관계가 한 단계 더 격상될 수 있도 록 민원지원은 물론 공관과의 접촉 시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 하노이 한인회는 지난 10월 19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한-베 수 교 30년사 발간 기념 하노이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하노이 한인회의 2022년 주요 사업인 ‘한-베 수교 30년 사’에 대한 하노이 한인 참여 도모를 위해 지난 5월~8월까지 진행 되었다. 한-베 수교 30년사 편찬위원회의 심사 결과 최종 6편이 선정 되었으며, 수상작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곽노진), ‘나의 하노 이 정착기’(김미예), ‘두 사람 마음’(김재혁), ‘베트남에 유학을 간 다고?’(정민경), ‘우렁 각시, 빈’(정자현), ‘하노이 대중교통 이용 기’(최남실) 등이다. 심사평에 의하면, 수상작들은 대체로 하노이 생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져 공감대가 크고, 해외 삶의 진정성이 느껴져 매우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고료로 2백만동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
다고 답했다. 오대사는 “박진 외교부 장관님이 바쁘신 와중에도 방문할 정도로 베트남은 아주 중요한 국가”라며 “베트남은 기회와 도전이 공존하 는 곳인만큼 공관은 동포사회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 을 다해 협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주유엔 차석대사를 지낸 오영주 대사는 1988년 외무고시 22회 출 신으로 국제연합과장,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 기획의전부장, 개발협력국장을 두루 거쳤다. /편집국
수상작, 하노이 삶의 진솔함과 진정성의 무게 실려…
되었으며, 수상작품은 2022년 12월 발간 예정인 ‘한-베 수교 30년 사’의 ‘Life Story in Hanoi’ 섹션에 수록될 예정이다. /김준 30년사 발간 전담기자
오영주 신임대사 한인회 방문 및 간담회
한-베 수교 30년사 편찬 기념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 개최
동포사회가 잠재력 발휘하도록 협력해 나갈 것
세계한인회총연합회(이하 세한총연·회장 심상만)가 29일 주최한 ‘한인회 공공외교 활동 세미나’에서 각국 한인 단체들은 “재외동포 의 거주국의 공공외교 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미나는 ‘글로벌코리안과 공공외교’를 주제로 베트남, 일본, 캐나다, 미국, 뉴질랜드 등 10개국 한인회의 사례가 소개됐다.
장은숙 하노이한인회장은 한국의 문화·예술을 베트남 현지에 알 리는 사례도 압화공예를 소개했다. 장은숙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 장은 “한국의 전통 공예 중 하나인 압화(조형예술의 일종으로 꽃과 잎을 눌러서 말린 그림)를 베트남에 알리기 위해 압화 명인을 초청 해 한인 강사들을 양성했다”며 “이들이 베트남 초중고· 대학에서 압화 체험 강좌를 열고 다양한 축제에 작품을 전시해 널리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알뜰매장 ‘나누고가게’와 △민원상 담과 심리상담의 위드센터, △한베 수교 30년사 발간, △한인회 문 화강좌 등 하노이한인회의 주요 공익사업들을 함께 소개하였다. 최준철 재일민단 오사카 지방본부 단장은 ‘다민족 다문화 공생사 업’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과거 재일동포는 차별로부터 권리를 지
키기 집회·서명 운동 등에 앞장서 왔다”며 “우익에 의한 헤이트 스 피치(특정 집단에 대한 공개적 차별·혐오 발언) 등이 계속되고 있 지만 현재는 지역사회와 공생하는 모범 커뮤니티가 되기 위한 활 동에 집중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뉴욕 한인회는 ‘미주 한인의 날’,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 벌’, ‘아시아 태평양 문화유산의 날 퍼레이드’ 등에 사물놀이·부채 춤·K-팝 공연과 한식 퍼포먼스 등으로 한국 문화를 주류사회에 알 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공공외교와 재외동포’를 주제로 이진영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소장의 특강도 진행됐다. 심상만 세계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은 “750만 동포사회를 대표하는 각국의 한인회는 문화와 정책, 나눔과 봉사활동 등 각종 공공외교 활동을 전개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세한총연은 각 국 한인회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대한민국 소프트파워의 한 축이 되도록 공공외교를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 앞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석기 의원, 임종성·이 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심상정 정의당 의원, 이광재 국회사무총 장,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등이 축사를 했다. /편집국
제6회 한민족여성네크워크(kowin), 여성가족부 소속 코윈 베트남 의 주말 한글학교 개강식과 활동계획 발표가 9월 17일 개최되었다. 지난 2년간 코로나(covid-19) 펜데믹 확산으로 (Zoom) 수업에 의존 해야 했다.
제6기 베트남 주말한글학교는 매주 토요일 가드니아 하나유치원 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전경은 코윈베트남 대표 (Head of KOWIN) 는 출범식 전에 봉사단원 및 한글학교 선생님들에게 학습 프로그 램과 주요 공지 사항을 전달하며 제 6기 코윈 봉사단의 시작을 알 렸다.
이날 코윈 봉사단(KOWIN volunteers)은 봉사활동의 덕목인 인성, 활동규칙과 그 외 활동 시간표 등을 공지하였고, 김동걸 하노이한 국국제학교(고등) 학생의 선서로 코윈 봉사단 활동이 공식 재개 되 었다. 전경은 코윈베트남 대표와 임원진 및 한글학교 선생님들은 봉사단원 30명의 외 주말한글학교 학생이 앞으로 진행될 학습에서 의 역할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윈 주말한글학교 개강식 및 봉사단 발대식에는 학부모들도 함께 참석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코윈 베트남 주말한글학교는 청소년 봉사단이 다문화 가정아이들 을 대상으로 학습을 지도해 오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대한반, 민국반, 만세반 총 3개의 반 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학기는 2022년 9월 17일부터 2022년 12 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봉사 단원들은 학급별로 각 2명씩 배 정되어 글쓰기, 말하기, 듣기 등을 직접 현장에서 보조하며 학습 효 율과 수업의 집중력을 높이고 있다.
각 반의 담임선생님이 수업에 대한 공지와 활동들을 공지하면 청 소년 봉사단원들이 배정된 프로그램에 맞추어 지도하게 된다. 그 중 받아쓰기와 한국어로 학습지 풀기는 주요 활동 중 하나이다.
청소년봉사단은 BVIS, KISH, HIS, St.paul, UNIS 등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수업을 받는 한베가정 학생들은 대부분 한국어 보다는 베트남어에 능숙한 상태로 초등학교 입학 전인 5세 ~7세 어린이 들이다. 주말한글학교는 이 어린이들이 초등 입학 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학습 프로그램이다. /코윈봉사단 언론미디어팀 만세반, 김규리 KISH 10, 최고운 St.Paul 10
제6기 코윈 베트남 주말한글학교 개강식 및 봉사단 발대식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겠습니다
베트남에 예방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이 지난 18일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동포간담회를 열었다. 박장관은 과거
김영삼 대통령이 베트남에 방문할 당시 비서관을 수행했으며, 외교장관으로는 베트남에 첫 방문이다.
먼저 올해 전국체전서 베트남 검도팀의 우승을 축하하며, 동포들의 단결을 상징하는 대회에서 동포 여러분들을 저력을 실감 한다는 격려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한베 수교 30주년의 역 사적인 해에 방문해 영광이라며 공식 일정의 첫 행사로 동포간담 회를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한베 양국 교역 규모는 8백억불이 넘어 30년 전에 비해 120배 의 성과를 이뤘다. 양국관계에서 보기 드문 성공적 발전 모델이다. 한국은 최대의 투자국으로 진출 기업들은 베트남에서 큰 금자탑을 쌓고 있다며 박장관은 격려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동포 간담회에서는 하노이한인회, 한국국제학교, 한‧베트남
가족협회, 민주평통 하노이지회, 베트남한국상공인연합회(코참), 금융협의회, 건설협회, 에너지협의회, ICT기업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단체별 건의사항을 주제로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일정으로 박진 장관은 한-베트남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한-아세안 관계 증진 방안,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국제정세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 장관은 수교 30주년을 맞은 올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 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으며, 향후 최고위급 교류 계기에 이를 공 식화한다는데 합의했다. 그 외 일정으로 박장관은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을 만났으며, 레 쑤언 딩 베트남 과학기술 차관의 안내로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VKIST)을 방문했다. /편집국
하노이한인회 위드센터는 HD행복연구소(조벽. 죄성애 박사 공동 소장)의 뜻을 전달받아 한인회(지난 3월)와 하노이한국국제학교 (10월)에 각 100권 총 20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도서출판 해냄을 통해 감정코칭, 부부 행복수업, 인성은 실력이다. 정서적 금수저와 정서적 흙수저, 교수법 관련 다수의 책을 집필하여 온 조벽, 최성애 박사는 코로나를 지나온 교민과 학생들을 위해 도움을 드릴 것이 없을까 하다가 해외에 살았던 경험에 비추어, 책을 전달해 드리기 로 했다고 전했다.
도서 전달을 위해 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한 장은숙 한인회장, 은미라 부회장, 김성자 위드센터장은 도서기증과 더불어 코로나 이전의 감 정코칭하노이지부(현.위드센터)의 12학년 예비 대학생 교육, 중등 교육 등의 <청소년 라이프 코칭>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또한 2016 년부터 다년간 상담실 명예 교사로서의 봉사 경험을 전달하며 코 로나 3년간 교민들이 가장 힘든 시기에 가장 필요했던 학생 상담실 문이 개방되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도 논의했다. 개인 상담실 문 을 두드렸던 교민, 학부모, 청소년의 애로사항을 피력한 것이다. 이 에 오준식 하노이 한국국제학교장은 좋은 프로그램으로 우리 학생 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환영한다는 의사를 전하면서 교민들의 따듯 한 위로처가 되길 바라는 위드센터와 학교 상담실이 긴밀한 연계 하는 것에 깊은 공감의 뜻을 밝혔다. 위드센터(감정코칭하노이지부) 전문가팀 15인은 2016년부터 하노 이한국국제학교 상담실에서 1:1 감정멘토링 명예교사로 아이들을
만나왔으며, 감정조절이 힘들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또래관계의 어 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자기조율과 관계조율, 공익조율을 녹여낸 활동들로 함께 해왔다. 상담실에 오는 아이들 뿐아니라 점심 시간 에 교내 놀이공간에서 놀고 있는 저학년 아이들의 감정적 행동 등 을 지켜보다가 힘든 아이들에게는 놀이로 다가가 자연스럽게 감정 조절을 배울 수 있도록 안내해 왔다. 김성자 위드센터장은 한국국제학교 학부모회 회장(2016~2017)으 로 활동했던 시기에 학교와 연계해 학부모 전체 연수와 전문가과 정 연수, 학생리더십 교육, 대표단 리더십 교육을 수 차례 진행해 왔 으며, 학교와 아이들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매달 <감정코칭 부모교 육>을 진행해 왔다. 조벽, 최성애 박사가 이끄는 베트남 교육방송 VTV7에서 진행해 베트남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끈 5부작 <우리 엄마.아빠가 달라졌어요>의 제작을 함께 한 바 있다. 인디언 속담에 한 명의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한 다. 심리학적으로는 한 명의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려면 최소 어른 4명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한다. 엄마 혼자서는 한계가 있고 주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다. 서로의 아이를 보살피고 배려하는 사회, 하노이 한인회 위드센터가 실행해 오고 있는 하노이마을 철 학이다. /자료제공 ‧ 감정코칭협회 하노이지부
HD행복연구소,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 도서 100권 기증 위드센터와 학교 상담실의 긴밀한 연계도 구상
지난 10월 18일 HIBS(Horizon International Bilingual School)에 재 학중인 한국학생 학부모회가 ‘나누고가게’에 물품을 기부하였다. 기부 물품은 HIBS의 교복을 비롯해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들로 구성되었다. 이 행사는 HIBS의 2022-2023년도 한국인학 부모회 회의 중 보다 더 뜻깊은 일을 해보자는 여러 학부모들이 의
견에 뜻을 모아 실행하게 되었다.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학부모들 도 학년 대표에게 미리 물품을 전달하는 등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회의 및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물품 기부를 계기로 나 누고가게에 대해 알게 되어 기쁩니다. 향후 물품 기부는 물론 필요 한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도 자주 들리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밝 혔다. HIBS는 규모는 작지만 전세계 40개 국가에서 모여든 학생들이 어 우러져 생활하고 있어 이상적인 비율의 국제학교로 꼽힌다. 재학중 인 한국인 학생들은 60여명이며 한국인학부모회는 학교와 직접 협 의를 통해 한국 학생들의 교육환경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자료 제공· 호라이즌 한국학생학부모회
동포사회
감사패 전달
박노완 주베트남한국대사의 귀임식을 9월 26일 경남빌 딩의 한식당에서 개최하였다. 박노완 대사는 살아오며 베트남에 대 한 애정이 이처럼 뜨겁게 달아오른 적은 없었다며 교민, 기업인 등 동포사회가 대사관과 화합해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펜더 믹의 긴 어려움을 잘 극복했으며 어려운 기간에 보람있게 큰 탈없 이 공무를 마치고 자연인으로 돌아가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는 소 회를 밝히기도 했다. 박대사는 또 양국관계가 최고의 단계로 격상하는 걸 발표할 일만 남았다며 임기 중 △한국어가 제1외국어가 된 것. △특별입국 제도 를 만들어 어려움을 딛고 입시생들이 시험을 볼 수 있었던 일 등이 기억에 남는다고도 전했다. 끝으로 한인회는 과거의 좋은 전통이 잘 이어오고 있다고 말하며 베트남 사람을 진정성으로 대하며 서
로 존경하는 좋은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숙 한인회장은 박노완 대사가 재임중 동포사회 권익신장과 민 관협력에 앞장섰으며 △한국국제학교 임차료 장기 면제 △동포사 회를 위한 코로나19 무료백신 유치 등 한인사회를 적극 지원한 것 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손인선 호치 민 한인회장과 홍승표 호치민한인회 수석부회장이 멀리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노완 대사는 한국외대 베트남어과를 나와 1992년 한국과 베트남 이 수교를 맺자 1995년 주베트남 대사관에서 2등 서기관으로 근무 했다. 박 대사는 2등서기관, 1등서기관, 공사참사관과 공사를 거쳐 2015년 호찌민 총영사를 지냈다. 베트남에 근무하며 하노이국립사 범대에서 역사학 석사, 베트남 외교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박사를 받은 베트남 전문가다. /편집국
오영주 신임 주베트남한국대사는 10월 14일 부임 당일부터 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하는 광폭행보를 보였다. 이후 한인회, 코참과의 상견례를 가졌고, 17~18일은 박진 외교부장관의 베트남 예방으로 부임과 함께 분주한 일정을 보냈다. 대한민국은 과거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유일한 국가가 되었다. 여권파워를 보더라도 단연 국제사회의 외교강국임을 알 수 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국제관계의 일선에서 활약하는 외교적 성과를 빼놓을 수 없다. 오영주 대사는 1988년 외교부에 4번째 여성외교관으로 입부하며, 올해로 외교수행 34년을 지낸 외교 전문가다. UN 과장 시절의 인상적인 활약으로 유엔통이라 칭하기도 한다. 그 간의 주요 공적을 살펴보면 오대사는 반기문 UN 사무총장 입후보 당시 실무를 이끌며 한국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각인시켰다. 이때 유엔사무총장의 성공적 캠페인을 통해 여성외교관의 역량과 존재감을 널리 떨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원조를 받던 한국이 국제사회의 공여국이 되는 과정에서 ODA(원조)를 담당하는 개발협력국장직을 수행했다. 외교안보연구소장 수임 시절에는 외교강좌와 지원을
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초라는
달고 다닌
먼저 베트남에 오신 소감과 부임 인사부터 청하겠습니다.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로서 부임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 고 있습니다. 한국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그 어떤 나라보다 다방 면에서 역동적이고 중요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대 사로 일하게 되어 큰 기대와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 다. 10.13일 부임하자마자 박진 외교장관 방베 행사를 비롯해서 많은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특히 동포사회 여러분들께서 따뜻하게 맞이 하여 주시고,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는 시기에 제가 부임한 것에 대해 기대감을 표시하여 주셔서, 개인적으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여성 최초의 UN 과장이었고, 반기문 UN사무총장을 당선으로 이 끈 실무의 총괄이었습니다. 당시의 상황과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1988년 외교부에 4번째 여성외교관으로 입부하였습니다. 여성외 교관이 아주 드문 시절이었기 때문에 이후 매번 새로운 업무를 맡 을 때 마다 ‘최초의 여성’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는데요. 지난 34년간 외교관으로 봉직하면서 국가와 국익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많은 기 회들이 주어졌는데 특히 반기문 UN 사무총장 입후보 당시 UN 과 장으로 일한 것은 저의 외교관 생활에서 큰 분기점이 되었습니다.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위상을 높여 가던 시기에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한국을 국제사회에 각인시키는 사건이었다고 자 부하고 있습니다. 사무총장 캠페인이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캠페인을 실무차원에서 준비하고 이행하면 서 개인적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당시 UN 과장을 여성이 맡은 것이 언론의 관심도 받을 만큼 여성들의 외교부내 진출에 대한 인식이 낮은 시기였는데요. 유엔사무총장의 성공적인 캠페인과정에서 제가 작은 역할을 담당한 것이 외교부 내 여성외교관의 역할과 역량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도 조금은 기여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베트남 부임 후 가장 먼저 찾은 곳이 하노이한국국제학교였습니다. 한국학교 방문 소감과 향후 공관의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청해 보겠 습니다.
한국의 미래 그리고 한국과 베트남의 미래를 위해서도 한국국제학교 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하노이한국국제학교를 제일 먼저 방문 하고 싶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한국국제학교로서 우리 아이 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과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자 하는 오준식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이사회의 열의에 감동을 받았습니 다.
저도 오랫동안 여러 나라를 옮기면서 아이를 키운 엄마이기 때문에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 대한 교민사회의 기대와 요구를 누구보다 절 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과밀학급 해 소문제를 포함한 교육환경의 개선 및 교원들의 처우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습니다. 대사관차원에서 베트남 유관정 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가능한 조속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 을 다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한국교육부등 유관기관에 대해서도 보 다 적극적으로 하노이 한국국제학교의 상황을 설명하고 지원이 이뤄 질 수 있도록 대사관이 지속 노력할 것이며, 저도 이 문제를 직접 챙 겨 나갈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10.18일 베트남을 공식 방문하신 박 진 외교부 장관께서도 베트남 정부 고위 지도자들과의 면담 시 이 문 제에 대한 베측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셨다는 점도 말 씀드립니다.
베트남 임기중 포부에 대해서도 한 말씀 해주시죠.
제가 한-베 관계의 새로운 30주년을 계획해야 하는 시기에 부임하게 되어 매우 엄중한 역할을 부여받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하노이 한인소식
베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제환경도 시시각각 변하고 있어, 저와 대사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느낍니다. 한국과 베트남이 서로에게 뗄 수 없는 중요한 파트너로서의 여정을 더 굳건히 하는 동시에, 양국 국민들 간의 교류가 한-베 관계 증진 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대사로서 근무하는 동안 동포사회 여러분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 하기를 희망하면서, 베트남 사회와 베트남 국민들에게도 보다 친근 하게 다가가는 대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 획입니다.
대한민국의 여권 파워를 보며 외교 강국임을 느낍니다. 외교관의 삶에서 보람되거나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제가 외교관으로서 봉직한 시기동안 한국이 개도국에서 선진국 으로 진입하는 경이로운 성취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변화의 과정 을 함께하면서 외교관으로서 보람된 시기와 사건은 일일이 꼽을 수 없을 만큼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국제사회에서 한국이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서 제가 ODA(원조)를 담당하는 개발협력국장으로서 기여할 수 있었던 시 기를 큰 보람으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또한 베트남 부임 전 외교부의 연구기관인 외교안보연구소장직을 수임하면서, 국내에서 한국의 젊은 세대를 위한 다양한 외교강좌를 운영하고 저도 직접 많은 강의를 하였는데요. 이를 통해서 우리의 미래세대가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위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한국 인이 국제무대에서 성취해 나갈 수 있는 미래에 대해 자극 받고 꿈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던 것도 큰 보람으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성외교관이 거의 없던 시절에 입부하여 ‘여성도 외교
를 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는데 선배여성 외교관들과 함께 노 력했던 시간들 또한 너무나 소중한 기억이자 보람이라고 하겠습니 다.
그 외 지면을 통해 하시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노이에 도착하자마자 마치 오랫동안 함께 했던 식구처럼 저를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한인회와 장은숙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 대사관은 앞으로도 한인회를 중심으로 한 동포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우리 국민들이 베트남에서 안전하고 보람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한국대사관은 한-베관 계가 더욱 성숙된 관계로 진전될 수 있도록 보다 창의적이고 적극 적인 외교를 펼쳐 나가고자 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 동포사회 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자 하니 많은 성원과 지원을 당부 드립니 다. 감사합니다.
오영주 신임대사 주요 경력
2022.10~ 주베트남대한민국 대사
2020.1 외교안보연구소 소장
2018.11 국립외교원 경력교수
2017.6 외교부 개발협력대사
2017.6 외교부장관 특별보좌관
2015.10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 차석대사
2005~2007 외교통상부 UN 과장
1988 외교부 입부(외무고시 22회)
박진
간의 대장정 출발지인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했다. 지난달 21일부터 이 달 8월 23일까지 한 달여 간의 국내 일정을 마친 강씨는 로마까지 400일간의 평화달리기를 앞두 고 지난 9월27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에 도 착했다. 유라시아 평화달리기, 미주대륙 횡단 등으로 남 북 통일과 세계 평화를 외쳐 온 강 씨는 2년 전 뇌경색의 후유증을 딛고 제주도에서 로마까지 1 만1000km를 달려 교황에게 판문점 미사를 요 청하고자 이번 평화달리기에 나섰다. 이날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는 장은숙 하 노이 한인회장을 비롯한 교민 10여명이 마중나
와 강 씨 일행의 방문을 환영했다. 장회장과 하노이 한인회 임직원들은 한인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한인타운에서 만찬을 함께하는 등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만찬 자리에서 강명구 마라토너는 자서 전 <유라시아 비단길 아시럽 평화의길> 유럽편, 중앙아시아, 중국편 3 권을 한인회 도서관에 기증했다. 또한, 고상구 제18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베트남 K-MARKET 회장) 은 평화달리기 베트남 구간에 식료품을 지원키로 했으며, 한인회는 하 노이산악회(설수환 산악회장)를 중심으로 교민들이 일부라도 동행 달 리기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장은숙 한인회장은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역사적인 관계를 볼 때 대장 정의 막을 하노이에서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의미있는 발걸음 을 응원하며 400일간 아무 탈없이 건강하게 평화통일의 꿈이 전 세계 에 알려지고 큰 물결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강 씨는 “지난 병고 후 후유증이 있는데 한 달 동안 달리면서 발음도 좋 아지고 컨디션이 많이 좋아져 로마까지 달리면 건강을 더 회복할 것 같 다”며 “하노이로 출발점을 정한 것은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곳이자 베트 남의 영웅 호찌민의 기념관이 있는 곳으로 베트남처럼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려는 의미 때문”이라고 말했다.
틱 탱훤(Thích Thanh Huân) 스님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엔 원불교 한화중 교 무와 기독교의 조헌정 목사가 동석해 종교를 초월해 분단 극복 과 세계 평화를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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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대화를 마치고 함께 기도를 드리고 명상의 시간을 가졌 다. 강명구 마라토너는 베트남 독립기념을 상징하는 하노이 바 딘 광장에서 10월 1일부터 한국 제주에 이은 평화달리기를 재개 했다.
강 씨는 “‘시작이 반’이란 말처럼 이미 반은 성공적으로 끝낸 것 같은 기분으로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 등 세계 곳곳에서 분쟁이 끊이지 왔는데 지금이야말로 평화가 더 간절한 시기”라며 “한국 사람들뿐만 아니라 교민들과 세계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저와 동행해준다면 대단히 감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정식에 하노이한인회는 양모세 부회장, 설수환 부회 장, 팜티응아 이사가 함께 참여해 하노이에서 호치민까지의 평 화 마라톤 대장을 응원했다. (기사제공/박용준 기자 yjunsay@ etomato.com)
베트남 속담 중에 “강을 건너려면 다리를 놓고, 자녀 교육을 위해서는 선생님을 사랑하라”는 교훈이 있 다. 스승에 대한 존경심이 높은 베트남은 ‘스승의 날’ 인 11월 20일, 학생들은 꽃다발이나 정성이 담긴 선 물로 선생님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올해 베트남 스 승의 날 제40주년을 맞아 베트남에서 가장 특별한 스승의 이미지 등을 살펴보았다.
20일, 베트남 스승의 날
의정서167-HDBT호
11월 20일을 ‘국 제교사헌장의 날로 결정하였다. 교직은 예로부터 고귀한 직업으로 존경을 받아온 베 트남에서 최초의 교원헌장의 날이 1958년 북부에서 개최되었다. 베트남 남북통일 후 전국 교육계의 염원에 따라 1982년 4월에 베트남 교육 노동조합 의 제8차 대회에서 교육부는 매년 11월 20일을 베트남 스승의 날로 결정했다. 따라서 베트남 스승의 날(11월 20일)은 베트남 정부의 의정서 167-HDBT호가 발효되며 정 식 제정되었다. 이후 국제교원헌장의 날은 베트남 교육을 위한 기념일이 되었다.
베트남의 ‘특별한’ 선생님과 지도자들 최초의 사립학교장 반느끄엉, 박항서 감독
베트남 스승의 날에는 학교라는 교육 현장 말고도 특정 조직과 단체를 이끄는 훌륭한 지도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 호에는 베 트남 최초의 사립학교 하노이 르엉테빈학교의 창립자인 반느끄엉 교수와 장애를 딛고 발로 글을 쓰며 가르친 Nguyễn Ngọc Ký 선생님. 그 리고 AFF 챔피언십 우승, 2019년과 2021년 동남아시안(SEA)게임 남자축구 2연패 등 베트남 축구 신화를 이룬 박항서 감독을 소개한다.
베트남 최초의 사립학교 창립자 반느끄엉(Văn Như Cương) 교수 베트남 교육계의 거장으로 알려진 반느끄엉(Văn Như Cương) 교수는 베트남 교육 위원회 회원이자 교과서 편집자이며 수학박 사학위를 보유한 저명한 교수다. 1989년 끄엉 교수는 베트남의 사교육 시스템을 개척한 선구자였다. 그는 베트남 최초의 사립학 교인 하노이 르엉테빈학교 (Trường Lương Thế Vinh – Hà Nội) 의 창립자이자 교장이다. 지식과 인성을 겸비한 끄엉 교수님은 교 육계에 평생 헌신하며 미래 세대를 양성해왔으며, 후학을 위한 교 육법과 사상을 온전히 물려주었다. 수많은 세대에 걸친 학생들의 기억 속에 끄엉 교수의 이미지는 학생들에게 해리 포터의 교장 덤블도어에 비유되기도 한다.
만인에 감동과 희망을 준 Nguyễn Ngọc Ký 선생님 가혹한 환경을 극복한 응우엔 응옥 끼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준다. 1951년 4 세 때 응 옥끼는 소아마비에 걸려 두 손이 마비되었다. 7세 때 그의 부모는 응옥 끼가 다른 친구들보다 열등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 를 초등학교로 보냈다. 그러나 학교에서 선생님 강의만 들어 글을 쓰지 못한 응옥끼는 글을 잘 쓰기로 마음을 먹었다. 처음에 입으 로 글을 썼지만 실패했다. 이후 닭이 발로 땅을 파는 걸 우연히 보 며 ‘나는 왜 발로 글 쓰지 않는가?”라는 생각했다. 그래서 발에 경 련이 일고 통증이 일 때까지 그는 발로 글쓰기를 연습했다. 그는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하노 이 국립대학교 문과를 졸업 하고 고향에서 국어를 가 르친다. 2005년 베트남 구 록원은 그에게 ‘베트남 최 초의 발로 글 쓰는 선생님’ 이라는 인증서를 수여했다. 그는 훌륭한 교사일 뿐 아 니라 많은 장애인들에게 용 기와 영감을 주었다. 응옥 끼 선생님은 여러 자서전적 인 소설을 출판했으며 토크 쇼에 출연해 많은 사람들에 게 감동을 주었다.
베트남 축구의 영웅이자 선수들에겐 큰 스승인 박항서 감독 박항서 감독은 2017년 10월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후 5년만에
자카르타 – 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AFF 챔피언십 우승, 2019년과 2021년 동남아시안(SEA)게임 남자축구 2연패 등의 업적을 이뤘 다. 이 모든 게 베트남 축구역사를 통틀어 각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박 감독은 AFC U-23 결승전에서 패배해 아쉬워하는 베트남 선수들에게 ‘당당히 고개를 들라’면서 ‘최선을 다했는데 왜 풀 죽어 있나’라는 유명한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평소 선수들을 먼저 생각하고 따뜻하게 감싸서 선수들은 박 감독을 선생님(thầy)이라 불렀다. 다친 선수에게 직접 발마사지를 해주고 선 수들과 온몸으로 함께 뛰었다. 그는 베트남 축구 신화를 이룬 영웅이자 선수들 에게는 평생의 큰 스승이 되었다.
재베트남 대한체육회(홍선 회장)가 올해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금 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예의 금메달을 획득한 검도팀은 2019년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처녀 출전으로 동메 달을 따내기도 했었다. 베트남 대한체육회 검도팀은 중국, 인도네시아 그리고 최강팀인 종 주국 일본을 차례로 꺾고 금메달을 땄다. 검도팀은 주장 오재헌 선 수를 비롯해 안병국, 김태훈, 이종민, 임영섭, 조기수 선수가 출전한 단체전 우승이었다. 경기 임원진은 이종호 단장, 박동진 감독, 심성 보 코치가 함께 했다. 골프 선수단은 김종열 경기임원(재베트남 골프협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 3인과 4명의 선수가 출전한가운데 이상호 선수가 은메달 획 득했다. 이로써 재베트남 대한체육회는 총18개 해외지부 중 종합 순위 8위를 차지했다. 단 4개 종목만이 출전한 결과로 향후 잠재력
이 커 보인다. 전국체전은 대한민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재외동포들이 참가한 다. 전 세계 18개 해외 지부 중 베트남은 가장 늦게 구성된 재외동 포 팀이다. 이번 전국체전에 파견된 베트남 선수단은 축구 17명, 테니스 6명, 골프 9명, 검도 9명,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본부 인원이 7명으로 총 48명이다. 선수단 단장인 장은숙 하노이한인회 회장 은 세계한인회장 대회와 아시아한인회 총연합회 등 바쁜 일정속 에도 울산으로 달려가 직접 선수단을 이끌었다. 홍선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스포츠 를 사랑하는 선수들의 마음과 노력, 교민사회의 화합과 지원이 따 낸 값진 메달”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출전을 앞두고 하 노이 한인회와 하노이·호치민코참, 코비즈·한베가족협회가 십시 일반 체육회에 후원금을 보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고정만 하나코비 대표가 후원금과 함께 출전 선수단의 모자를 기부했고,
9월 27 일 대사관 강당에서 대표단 출정식을 가진 바 있었다. 이자리에서 박노완 전 대사는 하 노이와 호치민을 아우르는 동포 대표팀을 응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귀임 후 일반 신분 으로써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제103회를 맞은 울산 전국체전은
대장정을 마치고
/편집국
13일
제5회 하노이한이회장배 배드민턴 대회가 10월 16일 뜨리엠(Từ Liêm)구 Võ Quý Huân지역의 아레나 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이 번 하노이한인회장배 대회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3년만에 개최되어 동호인들의 일상을 되찾은 의미도 갖게 되었다. 올해 대회는 사회 자인 이무석 하노이클럽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 되었다. 최준 하노이배드민턴클럽 회장은 3년만에 뜻깊은 한인회장배 대회 가 열렸다며 후원에 동참해 준 기업과 단체 그 외 참가자들에게 감 사의 뜻을 전하며 특히 멀리서 와준 호치민과 박닌 클럽에 특별히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회장은 승패 보다는 멋진 페어 플레이로 부 상자가 발생하지 않고 모두에게 즐거운 동호인들의 축제가 되길 바 란다고 말했다. 양모세 한인회 부회장은 스포츠의 어원은 ‘슬픔에서 벗어난다’ 혹은 ‘노동에서 벗어난다는 의미’라며 생활체육을 통해 심신 건강과 사회 생활의 힘찬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배 드민턴 동호인들을 위한 멋진 행사준비로 대회를 빛내 준 최준 회 장과 임원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 한인회장배 대회에는 더 큰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5회 하노이한인회장배를 치르게 된 경기장은 뜨리엠(Từ Liêm) 구의 아레나 체육관으로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경식 하노이클럽 고문은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인 아레나
체육관을 이용하면서 클럽에 한층 활기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하 노이 배드민턴클럽은 매주 화, 목, 토, 일, 주 4회 연습한다. 또 생일 과 경조사를 챙기며 회원 간의 우애도 날로 돈독해지고 있다.
한편 강인구 재베트남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은 개회식에서 최준 배드민턴클럽 회장과 강은덕 사무총장에게 한인배드민턴회의 발 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이번 대회의 참가자는 △하노이 클럽 40명 △박닌 클럽 28명 △호 치민 클럽 18명 △민팸 클럽 12명으로 총98명이 참가하였다. 제5 회 하노이한인회장배 배드민턴 대회의 시상은 다음과 같다.
/편집국
A조
우승 하노이 클럽 - 나일우 권상원
준우승 호치민 클럽 - 김승호 허준영
B조
우승 호치민 클럽 - 권동우 이용근
준우승 하노이 클럽 - 조영남 이경오
C조
우승 하노이 클럽 - 안승왕 허만성 준우승 하노이 클럽 - 한복남 박대윤
D조
우승 하노이클럽 - 강성일 이지현
준우승 박닌 클럽 - 백승제
‘세계로 간 大한국인 돌아오다’를 테마로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인천시 송도 컨 벤시아에서 4일 개막하였다. 재외동포재 단(이사장 김성곤)과 인천시가 공동 개최한 올해 행사에는 64개국에서 333명의 한인 회장이 참석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연중 재단 의 가장 큰 손님을 맞는 행사라며 향후 동 포청 신설과 함께 재단의 마지막 이사장 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 장은 대한민국이 선진국 단열에 오르는데
750만 재외동포의 힘이 컸다면서 인천은
120년 전 하와이로 이주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며, 세계적 인프라의 국제공항과 항만 이 있어 재외동포청이 유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37개 한인회의 우수 운영사례가 소개됐다. 이 가운데 한-캄보디아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창단한
'라온제나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을 소개한 캄보디아한인회가 최우수 한인회 운영사 례로 선정됐다.
장은숙 하노이한인회장은 아시아지역 토 론에서 압화를 통한 공공외교 프로그램인 <꽃과 함께 하는행복 나누기>를 비롯해 △ 알뜰매장 ‘나누고가게’와 △민원상담과 심 리상담의 위드센터, △한베 수교 30년사 발 간, △한인회 문화강좌 등 하노이한인회의 주요 공익사업들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 었다.
하고,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지지하는 내용도 담았다. 그 외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모국과 동포사회 간 상생을 위한 방 안을 논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10월 7일 폐막식에서는 대회 공동 의장인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 회장과 유영준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차기 공동의장은 김병직 미주한인 회총연합회장과 여건이 재일본대한민국민 단 중앙본부 단장이 선정됐다.
6일 개최된 정부와의 대화에서는 각각의 거주국에서 적극적인 공공외교를 수행할
것을 다짐하고, 재외동포를 전담할 정부기 구인 재외동포청의 수도권 설치를 촉구하 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우편투표·전자 투표 도입 등 재외선거제도의 보완을 촉구
김성곤 이사장은 환송사에서 “정부의 재외 동포청 신설 결정에 따라 동포 정책 및 지 원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재외동 포의 역량을 보여줄 좋은 기회이므로 한마 음으로 화합하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코윈 베트남(대한민국 여성가족부 산하)에서는 하노이 거주 한인 학생들 대상으로 희망 유스봉사단을 조직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로 모집하는 희망 유스봉사단은 지 난 해 코로나로 어려움이 있던 중에도 거리 모금과 거리 연주 등을 통해 어렵게 기금을 모아 베트남 소아암 환우들에게 전달하였다. 올해는 코로나도 지나간 만큼 작년보다 활발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하노이 한인회 산하 연합 학부모회인 하연모가 주관하고 코윈 베 트남이 주최하는 이번 희망 유스봉사단은 하노이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30명의 봉사단원을 모집한다. 총 30명
중 15명은 활동 기획팀이고 나머지 15명은 행사 진행 홍보팀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기획팀은 베트남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기금 마 련 활동을 기획한다. 대체로 거리 캠페인, 거리 연주, 벼룩 시장 등 의 기획 예정안이 마련되어 있고 이 중 어떤 것을 선택하고 어떻게 진행할지에 관한 세부 활동 내용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할 예정이 다. 행사 진행 홍보팀은 베트남 소아암 환우들에게 기금을 전달하 는 날 아픈 베트남 친구들에게 악기를 연주해주고 페이스 페인팅 과 풍선 아트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단지 기금만이 아니라 마음까 지 풍성해지는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여러가지 행사 준비에 전념 할 것이다. 제 2기 희망 유스봉사단의 뜻깊은 활동을 응원한다.
<세빛아>는 하노이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 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이다. 수년전부터 꾸준히 활 동중인 세빛아는 ‘I LOVE VIETNAM’이라는 테마로 에코 캠페인, 자선 바자회, 역사책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역사책 만들기는 학생들이 직접 베트남 역사 가이드 북을 제작한 활동을 말한다. 코로나 이전에 세빛아 멤 버들은 직접 베트남어와 영어, 한글로 베트남 역사 가 이드북을 제작하여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호안끼엠 거리를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베트남 역사 가이드북을 선물하였다. 이 활동은 한국과 베트남 그 리고 전세계를 연결하는 활동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자랑스러움을 느끼게 해준 뜻깊은 활동이었다. 코로나 기간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학생들 과 주민 300여명에게 1,500 kg의 쌀과 라면 3,600 개 등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또한 클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무분별하게 버려진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베트남 시민들에게 거리에 쓰레기를 버 리지 않도록 촉구하는 활동을 하기도 한다. 세빛아는 그 외에도 자선 기금을 마련을 위해 각종 바자회에 적 극적으로 참여하며 말 그대로 세상에 빛이 되는 다양 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세상에 빛이 되는 아이들세상에 빛이 되는 아이들
불우이웃 돕기・클린 캠페인…불우이웃 돕기・클린 캠페인…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1907년에 시작된 스카우트는 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카우트 방법에 의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자립 정신과 생활력 향상, 민주시 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르고 육성하고 있다. 하노이 스카우트는 한 국 스카우트의 서울북부연맹에 소속되어 활동 중이며 정식 명칭은 “한국스카우트 서울북부연맹 7777 하노이지역대”이다. 하노이 스카우트는 2019년 스카우트에 관심있던 학부모들끼리의 작은 모임으로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작은 모임이었지만 열정 있는 학부모들이 한국에 나가 직접 지도자 교육을 받고 오면서 정식으 로 하노이 스카우트가 탄생하였다. 아쉽게도 2020년과 2021년에 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활동을 하지 못했지만 코로나가 지나간 올 2022년부터 하노이 스카우트 대원들은 여러 활동들을 활발하게 이어 나가고 있다. 초등 컵스카우트 대원 19명과 중고등 과정인 스카우트 대원 9명, 총 28명의 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하노이 스카우트는 올 4월 한국 서울북부연맹 김연배 대장님을 초청하여 발대식을 진행한 이후 6
월에는 하노이 한인회 위드센터와 함께하는 감정코칭 교육을 이수 하였고, 한-베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베트남 스카우트 연맹 대원 들과 교류하며 뜻깊은 만남의 자리를 갖기도 하였다. 7,8월에는 한국의 서울북부연맹 다물지역대팀과 연대하여 텐트치 는 방법과 야영하는 방법을 교육받기도 하였고 9월에는 추석맞이 활동으로 함께 송편을 빚어 나누어 먹고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 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10월에는 다시 한번 새로운 컵스카우트 대 원들이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감정코칭 교육을 이수하였고 하노이에서 40분 거리 캠핑장에서 야영을 하며 응급상황 대처법을 배우기도 하였다. 오는 11월 하노이 스카우트 대원들은 하노이 산악회와 함께 함런 산 하이킹을 계획하고 있다. 12월에는 연말 행사로 1박 2일 캠핑 을 하면서 캠프파이어를 통해 올 한 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밖 에도 2023년에는 세계 잼버리에도 참여할 예정에 있다고 하니 하 노이 스카우트 대원들의 활발한 활동과 뜻깊은 경험들을 응원하고 싶다.
하노이 한인소식
심리적으로나 많이 고갈되어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코로나 바이러스와 장기전을 치뤘던 여파가 우리의 몸과 마음에 많은 상처를 남긴 것 같다. 쉽게 한국을 오가지 못했기에 중요한 건강 검진의 시기를 놓쳤고 심리적으로도 외롭고 두렵고 무력한 감정을 많이 느끼면서 우울감이 깊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의 몸과 마음에 대한 건강을 챙기고 더 활기차고 행복하게 교민 생활을 해 나갈 수 있을지 필요한 정보와 해법들을 찾아보았다. /최소연 객원기자
해외 살이, 몸과 마음의 건강 챙기기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할 만한 질병들은 크게 심장질환과 뇌질환으로 구 분할 수 있다. 어느 쪽이든 이러한 질병들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일반적 으로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건강 상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돌연사 만이 아니라 현대인들이 흔히 갖고 있는 수많은 성인병들 역시 같은 방법 으로 예방하고 관리해 나갈 수가 있다. 건강 관리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들 은 다음과 같다.
• 정기적인 건강검진
• 이상징후가 나타났을 때 빠르게 병원으로 연락
• 규칙적인 생활습관
• 적당한 운동
• 식이관리 (저염식, 고담백, 적절한 양과 규칙적인 식생활)
• 금연, 금주
※ 하노이 한인회에서 제작한 <하노이 시내 의료 긴급 연락처> 페이지 참조!!
우선 건강검진은 하노이에 있는 대부분의 병원에서 가능 하다. 혈액 검사와 소변검사만으로도 여러 가지 질병 진단 의 기초 자료가 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를 해보는 것은 중요하다.
혈액 검사로 알 수 있는 것들소변 검사로 알 수 있는 것들
① 요 비중 검사를 통해 당뇨병, 심부전증, 탈수증, 항이뇨호르몬 이상, 만선 신부전, 만선 신장염, 요붕증 등 진단 가능 ② 요 단백 검사를 통해 신장염, 당뇨, 간염, 자가면역질환, 악성종 양 등 진단 가능 ③ 요당 검사를 통해 당뇨병 진단 가능 ④ 요잠혈 검사를 통해 신장염, 요로감염, 결석, 종양, 결핵 등 진 단 가능
① 혈액학적 검사로 빈혈, 혈소판 감소증, 백혈병과 같은 백혈구 질 환 등 진단 가능 ② 화학 검사를 통해 당뇨병, 간염, 지방성 간 질환, 간경화, 간암, 신장에 관한 질병들 진단 가능
③ 미생물학 검사를 통해 박테리아, 결핵균, 바이러스, 곰팡이균 등 에 대한 배양 검사를 해서 감염의 원인을 밝혀 적절한 항생제를 사 용할 수 있도록 함.
④ 면역 혈청 검사를 통해 항원, 항체 검사, B, C형 간염, 에이즈, 매 독, 류머티즘 질환 진단 가능 ⑤ 알레르기의 원인도 밝힐 수 있음.
하노이 한인소식
돌연사가 가능한 질병들
돌연사가 가능한 질병에는 크게 심장질환과 뇌질환이 있다. 각각의 이상징후는 다음과 같다.
• 대표적인 심장질환인 심근경색의 이상징후
▶ 가슴통증 – 급성 심근경색의 70% 이상이 가슴통증을 보고하고 지속시 간은 15분 이상에서 수 시간에 이르는 경우가 많음. 노년층이나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에게서는 오히려 가슴통증을 호소하지 않는 경우가 반수 이 상에 달하므로 더 주의를 요함.
▶ 가슴 압박감과 발작 – 이전부터 가슴통증과 가슴 발작을 반복하는 환자 에게서 급성 심근경색이 있기 때문에 발작의 빈도가 높아지고 지속시간 이 길어진다면 주의를 요하는 경우.
▶ 호흡곤란
▶ 위장증상 – 발작시 자주 오심. 구토 증세가 나타나며 드물게 설사를 동 반하는 경우도 있음.
• 대표적인 뇌질환인 뇌졸증의 이상 징후
▶ 지속되는 딸꾹질 – 딸꾹질이 48시간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에 가
야함
▶ 메스꺼움
▶ 현기증
▶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
▶ 심각한 두통
▶ 생각처럼 말이 잘 나오지 않고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짐
▶ 안면 마비 및 경련 증상
※ 뇌졸증은 발병 후 4시간 30분 이내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해야 회복 가 능성이 있다. 몸의 건강만큼 중요한 마음 건강 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규칙적인 생활, 운동과 식이요 법, 금주와 금연 등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이다. 문제는 건강을 위해 이런 방법들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실제로 이런 것들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세상에 좋 다는 모든 것들을 진짜로 실천할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 마음이 긍정적이고 밝아서 좋은 습관을 꾸준히 이어나갈 에너지가 있어 야 한다. 어쩌면 모든 일의 시작은 마음의 건강에서부터 비롯되
요즘 베트남에는 바이러스성 질환도 많다. 바이러스성 질환은 독감, 코로나, 댕기열 등이다. 이 모든 질환의 증상은 모두 고열을 동반한다. 집 안에 체온계를 상비하고 몸에 이상이 있을 때마다 체온을 체크해보는 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 특히 어린 아이가 열이 날 때 부모 가 너무 당황하면 아이를 더 불안하게 만들 수 있으니 열이 나는 것이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과정임을 알고 담담하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 하다. 바이러스성 질환은 손씻기, 마스크 쓰기 등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개인위생의 수칙들로 어느정도 예방할 수가 있다. 마스크 쓰기가 소홀해지고 있는 때이지만 겨울을 앞두고 기온이 내려가고 있는 요즘 개인위생과 마스크 착용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겠다.
는지도 모르겠다. 사회적 존재인 사람이 행복하려면 사회.문화적인 연결망이 잘 짜여 져 있어서 서로를 정서적으로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시스템이 마 련되어야 한다. 하노이한인회에서는 이런 정서적 연대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에 하노이 교민사회의 심리적 웰빙에 대한 지원과 지지 를 아끼지 않고 있다.
교민들의 소식을 취합해 알리고 각종 정보와 자료를 나누고 있다. 각종 크고 작은 질문에 서로를 걱정하며 필 요한 정보들을 나누는 동안 혼자가 아니라는 든든함과 따뜻한 교 민 사회의 정을 느낄 수 있다.
한인회 1카톡방 https://open.kakao.com/o/gn7oBF4d 한인회 2카톡방 https://open.kakao.com/o/gq0NcLge
하노이한인회에서 교민들의 심리적 웰빙을 위해 하는 사업 중에 가장 직접적인 활동이 바로 위드센터의 운영이다. 하노이한인회 는 교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교민 민 원상담과 심리상담을 하는 위드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위드센터는 심리상담 전문가팀과 훈련받은 봉사자팀이 합심하 여 교민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지지한다. 위드센터 심리상담팀은 단기상담과 부모교육, 청소년 라이프코칭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상담 문의전화: 024 320 22733
하노이한인회는 지난달 기존의 홈페이지에서 훨씬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홈페이지를 개설하였다. 아직까지 내용은 많지 않지만 교민들이 직접 채워 나갈 수 있는 페이지가 많으니 함께 만들어 가는 홈페이지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특히 홈페이지 안에 있는 도서실 카테고리에는 하노이한인회 도서실에서 보유하고 있는 도서들의 검색이 가능하고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면 대출한 도서 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하노이한인회에서는 교민들의 취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 한 영역의 문화강좌를 위한 장소를 무료 제공해주고 있다. 하노이 한인회에서 장소를 지원하고 있는 문화강좌들은 평일에는 주부 들이, 주말에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한다. 교민들은 하노이한인회 를 통해 알게 된 다양한 문화 강좌를 통해 서로 관심사가 같은 교 민들과 연결되고 자신의 취미 안에서 몰입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면서 보다 풍요롭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 하노이한인회 에서는 매달 진행되는 문화강좌에 대한 정보를 이메일과 단톡방 을 통해 안내하고 있고 한인소식지에도 게재하고 있다. 혹시 현재 진행 중인 문화강좌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으면 한인회로 문의가 가능하다.
한인회 문의전화: 024 3555 3015
한인소식
몸과 마음에 피로가 가득해질 때, 무작정 초록빛이 간절해진다. 눈에 초록빛을 담고 있으면 상쾌한 기분이 온몸을 휘감는 듯한 기 분이 들어서다. 달랏(Dalat)에 도착하자마자 녹음 가득한 자연의 빛에 그야말로 무장해제 되고 말았다. 다채롭고 화사한 빛깔의 꽃 을 만날 때, 향긋한 꽃내음 섞인 바람이 뺨을 스치는 순간마다, 달랏의 별칭이 ‘영원한 봄의 도시’라는 사실이 새삼스레 떠오르곤 했 다. 고산지대라 하늘과 유독 가까운 달랏 거리를 걷다 보면 그 풍경에 빠져들어 어느새 천국에 닿을 것만 같았다. / 글 이선아 객원 기자
베트남인들 사이에서도 ‘사랑의 도시’로 유명한 달랏은 최적의 온 도와 습도, 아름다운 꽃들과 청아한 바람이 반겨주는 곳이다. 해발 1500m 고지에 개발된 달랏은 연중 평균 기온이 18℃를 유지하는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자랑한다. 공기 중에 은은한 꽃 향이 떠돌고 피톤치드가 몸 구석구석에 흡수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달랏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인들이 인공적으로 만든 휴양지 다. 베트남의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고산지대인 달랏을 발견한 그들 은 이곳에 철로를 깔고 고급 빌라를 짓고 호수를 만들었다. 달랏이 라는 도시의 이름은 라틴어로 ‘Dat Aliis Laetitiam Aliis Temperiem’ 인데, ‘어떤 이에게는 즐거움을 어떤 이에게는 신선함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당시 달랏에 대한 애착이 어느 정도였는지 느껴지는 작명 이다. 1907년 프랑스인들이 달랏에 처음으로 유럽식 건물의 호텔을 세운 후 휴양지로 본격 개발되면서 유럽식 빌라들이 하나 둘 세워졌 다. 달랏의 풍경은 베트남 여타 도시보다 보다 이국적인 느낌을 풍기 는데, 이런 이유로 ‘베트남의 작은 파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천국은 이렇게나 가까이, 달랏 노곤한 햇살이 소곤대는 꽃의 도시
달랏 기차역(Dalat Railway Station)
1943년 건축된 아르데코 양식의 달랏 기차역은 프랑스의 건축가 와 기술자의 공동 작품으로 계획부터 완공까지 총 6년의 세월이 걸린 달랏의 대표 랜드마크다. 달랏 기차역은 랑비앙 산의 세 봉 우리를 본떠 만들었고 아르 데코 고유의 요소와 베트남 중부 고원 지방에서 온 까오 응우옌(Cao Nguyen) 공동 주택의 양식이 혼합 되어 있어 독특하면서도 이국적이다. 베트남 정부는 달랏 기차역 을 국가 문화유산으로 지정하여 보호 중이다. 초창기에는 달랏부터 탑참(Thap Cham)까지 총 84km의 선로가 놓였고 약 17km까지는 높은 산악지대와 증기기관차에 걸맞게 톱 니바퀴식 선로가 놓였다. 하지만 베트남 전쟁 당시 폭격을 받아 철 로가 심각하게 훼손되었고 1975년 복원 사업을 시작해 1991년부 터는 달랏과 짜이맛(Trai Mat)의 7km 구간에 선로를 깔고 관광용 으로 증기기관차를 운행하고 있다. 달랏 기차역에는 특별한 볼거리보다 예쁜 사진 찍기를 원하는 사 람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기아역 앞 꽃밭 조경이 예쁘다. 달랏 기 차역 뒤편에는 아기자기한 카페가 조성돼 있어 커피를 마시면서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다.
• 주소: Quang Trung, Phường 9,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랑비앙산(Langbiang Mountain)
랑비앙산은 달랏 시내에서 1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해발 2167m의 산이다. 지프차를 타고 약6km정도를 달려 랑비 앙산 정상에 오르면 달랏의 환상적인 경치가 360도 파노라 마로 펼쳐진다. 비앙산은 아름다운 산세와 전망대에서 내 려다보는 빼어난 전망으로 달랏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관 광지로 추천된다. 랑비앙산에는 베트남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불리는 이야 기가 있다. 과거 이 산에는 랑(Lang)이라는 ‘랏’족의 소년과 비앙(Biang)이라는 ‘칠리’족 소녀가 서로 사랑을 했지만 부 족의 반대로 결혼을 할 수 없었고 결국 두 사람은 영원한 사 랑을 약속하며 동반자살을 택했다. 이후 비앙의 아버지가 후회를 하며 랏족과의 결혼을 승낙했고 이후 많은 젊은이 들이 자유롭게 사랑을 할 수 있었다. 이후 두 민족은 통합돼 크호(K’HO)족으로 불리게 되었다. 사람들은 랑과 비앙의
슬픈 사랑을 기리며 랑비앙산으로 부르 기 시작했다는 전설 이다. 랑비앙산 정상 에도 두 사람의 모 습을 형상화한 동상 이 있다. 랑비앙산 정상으로 올라가면서 구불구불한 도로 양측에 쑥쑥 뻗은 빽빽한 소나무 숲을 구경 할 수 있으며 나무들이 내뿜는 피톤치드를 한껏 흡입하며 건강해지는 기 분을 느낄 수 있다. 랑비앙산 정상까지 도보로 올라갈 수도 있지만 경사 가 가파른 편인 데다 거리도 있어 편도 3시간 정도 소요된다. 6인승 지프 차의 왕복 비용은 1대당 72만 동이다.
• 주소: 305 Langbiang, Thị trấn Lạc Dương, Lạc Dương, Lâm Đồng
하노이 한인소식
다딴라 폭포(Datanla Falls)
울창한 숲속에 위치해 선녀들이 목욕을 즐겼다는 다딴라 폭포. 베 트남 달랏 시내에서 약 7Km 차를 타고 15분만 달리면 소나무와 대나무 속에 숨어 있는 선녀들의 비밀 호수 다딴라 호수에 도착할 수 있다. 전설에 따르면, 언덕이 많은 깊은 골짜기 한가운데에 폭 포가 있었기 때문에, 수백 년 전 참족과의 전쟁에서 한때 원주민 군대의 피난처로 이용되었다. 이 폭포 덕분에 한 군대가 병력을 보 존할 수 있었다. 다딴라 폭포는 제1폭포부터 제5폭포까지 크고 작은 폭포들이 있 으면 트레킹 코스가 조성되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가장 인기가 높은 알파인코스터, 캐녀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어 신나는 액티비티를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인근 티엔 비엔 쭉 럼(죽림선원)을 들러 케이블카를 타는 코스도 추천한다. 다딴라 폭포 알파인코스터(루지) 가격 : 왕복 20만 동(VND) 다딴라 폭포 알파인코스터 기념사진 가격 : 1장에 8만 동(VND)
사랑의 계곡(Valley Of Love)
사랑의 계곡은 아기자기하게 꽃과 나무로 조성되어 많은 연 인과 가족들이 찾는 곳으로 달랏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다. 베트남 마지막 황제인 바오다이 황제에 의해 평화의계곡이 라고 불렸지만 1972년 이 곳에서 만난 학생들이 서로 사랑 에 빠지면서 커플이 되어 사랑의 계곡이라고 이름이 바뀌었 다. 커플이나 가족들이 방문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곳들 이 많으며, 공원 내 호수에서 오리배를 타거나 전기차 등을 탑승해 이동할 수 있다.
메린 커피농장(Me Linh coffee garden)
달랏 시내에서 18km 정도 떨어져 있는 메린 커피 농장은 베트남 의 위즐커피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사향족제비 똥으로 만든 세 계 3대 커피 중 하나다. 처음에 메린 농장은 농장과 작은 카페만 운 영했지만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대형 카페로 변모했다. 광활한 풍경 속에서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커피농장 투어를 할 수 있으며, 2만5000동 수준이다.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오는 만큼 한 국어 브로셔도 준비되어 있다. • 주소: Tổ 20 thôn 4, Tà Nung, Tp. Đà Lạt, Lâm Đồng
달랏 야시장(Da Lat Night Market)
달랏 야시장은 달랏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원형 광장 인근에 서 밤마다 열리는 야시장이다. 달랏 지역에서 가장 특색 있는 관광지라고 할 수 있다. 다른 베트남 지역 야시장에 비해 그 규모가 크고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으로 인산인해를 이룬 다. 딸기, 오디, 커피, 아티초크 차 등 달랏 특산품을 저렴한 가 격에 구매할 수 있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야외 화 로에서 음식을 구워먹을 수 있어 보다 활기 넘치고 특색 있는 베트남의 야시장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 주소: 6b Nguyễn Thị Minh Khai, Phường 1,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바오다이 마지막 황제 여름 별장 (Bao Dai Summer Palace)
베트남 마지막 황제인 바오다이 일가의 휴식처였던 여름 별장은 달랏에만 세 군데가 있다. 각각 1-2-3번으로 불리는데 1번과 2번 은 지금도 정부의 공식적인 행사에 쓰이고, 외국 관광객들이 둘러 볼 수 있게 관리되고 있는 곳은 3번 별장이다. 프랑스풍의 인테리 어로 꾸며진 25개의 방이 있으며, 정원에서는 300종류가 넘는 꽃 들을 감상할 수 있다. 황제의 방에서는 황제의 의상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기도 하다. 입장료는 4만 동 수준으로, 베트남 마지 막 황제의 삶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다. 고즈넉하게 둘러보기 좋 은 곳이다. • 주소: 1 Đường Triệu Việt Vương, Phường 4,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베트남 마지막 왕족, 바오다이 황제는 누구?
물려받은 베트남은 온전한 독립국도 아니었기에 ‘허수아비 황제’에 불과했 다. 왕위에 오른 직후에는 베트남을 개혁하고 근대화하려고 애썼지만 프랑스 식민정권의 협력을 얻지 못했다. 종전 뒤에는 베트남 공화국의 초대 주석이 되었지만 여전히 힘은 없었다. 1955년 미 국의 지원을 받은 총리 고딘디엠이 국민투표를 통해 왕정을 폐지된 후 바오다이 황제는 프랑스로 망명했으며 칸 근교에서 여생을 보내다가 1997년 7월 31일 파리의 육군병원에서 사망했다.
코로나 시즌이 지나가고 이제는 국내외 여행이 한결 자유로워졌다. 요즘 한인소식지에서는 베 트남에서 해외 교민으로 살고 있는 지금 이때 가보면 좋은 이웃 나라 도시들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에서 일부러 여행을 오려면 아무리 가깝고 싸다는 동남아 국가들도 조금은 부담이 되거나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은데 베트남에 살면서 나들이 삼아 인근 동남아 국가들을 여행하 면 경비나 일정에 크게 부담이 안되고 부담이 적은 만큼 만족도도 높다. 지난 달에는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과 인근 관광도시인 방비엔을 둘러보았다. 이번 달에는 라오스 북부의 대표 관 광지인 루앙프라방(Luang Phabang)을 가보려고 한다. 지구상 가장 순수한 땅이라고 알려져 있는 루앙프라방은 어떤 곳인지 지금부터 찾아가보자. /최소연 객원기자
도 시 곳곳에 자리한 30여 개의 사원은 루앙프라방이 수도였던 18세기 당시의 모습을 아직까지 잘 간 직하고 있다.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루앙프라방은 라오스 문화의 중심지로 여 겨지고 있다. 푸시 언덕부터 메콩캉까지의 크루즈 투어, 루앙프라방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볼 수 있 는 야시장, 왕궁 등 즐길거리도 풍부하다. 많은 사원들 중에서 라오스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인 왓 위 순날랏과 그 후에 세타티랏 왕에 의해 세워진 싸앙텅 사원, 도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푸시 언덕에 건립한 탓 촘시라는 불탑과 루앙프라방 국립박물관등이 명소이다.
루앙프라방에는 국제공항이 있기 때문에 하노이에서 루앙프라방까 지 항공편으로 이동하는 방법이 가 장 간단하다. 하노이의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루앙프라방 국제공 항까지는 비행기로 약 1시간 15분 가량 걸리고 가격은 150불부터 있 다. 하노이에서 루앙프라방까지 슬 리핑 버스로 가는 방법도 있다. 저 녁 6시에 출발해서 꼬박 하루가 걸 리는 일정이지만 누워서 갈 수 있는 버스이고 하노이에서 루앙프라방 까지 꾸미지 않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은 85불 정도이다.
• 위치: Luang Prabang, Laos 푸시 산으로 불리기도 하는 푸시 언덕은 루앙프라방 구시가지 중심에 있는 높이 100m의 작은 산이다. 라오스 말로 ‘푸시’라는 말은 ‘신성하 다’라는 의미로 라오스 사람들이 얼마나 이 푸시 언덕을 아끼고 사랑했 는지 알 수 있다. 푸시 언덕을 오전에 오르면 사람도 적은데다 날씨도 시원하고 그늘이 많다는 장점이 있지만, 푸시 언덕의 진면목은 늦은 오 후에 볼 수 있다. 해질무렵 노을에 잠긴 도시를 내려다보며 메콩강과 남 칸강 위로 일렁이는 붉은 물결을 바라보노라면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 이 루앙프라방과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지 절감한다. 오후 4-5시경 에 출발하면 정상에 섰을 때는 아름다운 노을 풍경과 함께 30여개의 화 려한 불교 사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등산로가 여러 개 있는데 300여 개의 긴 계단을 올라야 하는 곳도 있고 코스마다 볼거리가 다르니 취향 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루앙프라방에는 도시 전체가 불교 사원의 도시라고 봐도 과언이 아 닐 정도로 많은 불교 사원이 있는데 그 중에서 푸시 언덕을 오르는 길 중간에도 크고 작은 사원들을 만날 수 있다. 왓 탐푸시 사원은 푸 시 언덕 중턱에 있고 부처의 발자국, 오래전 만들어진 불상 등 볼거 리가 많다. 언덕 정상에 위치한 왓 촘시 사원에는 유명한 황금빛 촘 시탑이 있다. 1804년에 만들어진 30m 높이의 탑으로 야간에는 조 명을 받아 화려하게 빛난다. 푸시 언덕 등산로 중 북동쪽 등산로 시 작점에 있는 왓 시푸타밧이라는 작은 절은 아담해서 친근하다. 이쪽 코스로 올라가면 황금문으로 유명한 왓 빠후악 사원을 만날 수 있다. 처음 모습 그대로 보전되어 있는 벽화와 함께 섬세한 목초 건축의 진 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벽화를 보려면 직원에게 문을 열어 달라고 요청해야 하는 것도 잊지 말자.
라오스의 왕궁이자 박물관 “하우
• 위치: 27 Ounheun Rd, Luang Prabang,
랜드마크 중에 하나이다. 현지에서는 ‘하우 캄’이라는 공 식 명칭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1904년 지어질 당시 당대 왕이었던 시사방봉과 그의 가족이 실제로 거주했던 곳이다. 1975년 라오스 내 전으로 공산주의 체제가 시작되면서 시사방봉의 뒤를 이은 시방바타 나가 이 왕궁의 최후의 주인이 되었다. 내전 이후 라오스 왕정이 무너 지면서 왕족들은 따로 유폐된 뒤 왕궁은 박물관으로 용도가 변경됐다. 궁전의 내부는 왕족이 강제로 쫓겨나야 했던 1975년 모습을 그대로 보전하고 있다. 다이닝 홀에는 왕관 옥쇄, 왕가 훈장, 트루피 등이 전시 되어 있다. 왕좌의 방에는 라오스 왕실을 상징했던 각종 보석들을 구 경할 수 있다. 왕궁은 프랑스 식민 지배의 영향으로 프랑스 미술 양식 이 접목되어 지어져 있고 경내에는 라오스 왕족의 유물과 다양한 불상 이 전시되어 있다.
황금도시의 사원 “왓 씨엥통”
• 위치: 364, Khem Khong, Luang Prabang, Laos 왓 씨엥통은 라오어로 ‘황금도시의 사원’이라는 뜻이다. 루아프라방 시내 중심에 자리한 불교 사원으로 메콩강과 남칸강이 만나는 곳에 지어져 있 다. 사원은 1559년에서 1560년 사이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1975 년 라오스 공산화 이전까지 왕족을 위한 사원으로 사용됐으며, 즉위식과 장례식 등의 큰 행사가 모두 왓 씨엥통에서 열렸다. 긴 세월이 지난 지금 까지도 수도원으로 운영되고 있어 젊은 승려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현 재는 불교 사원뿐 아니라 전통 라오스 예술품과 건축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지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곳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예술작품 은 붉은색 유리로 모자이크한 벽화 작품이다. 이외에도 벽에 기대고 서 있는 커다란 부처 입상과 황금빛 사원 외벽와 작은 장례식장 등 볼거리 가 많다.
도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푸시 언덕”
푸시 언덕길의 “왓 탐푸시”를 비롯한 여러 사원들
사슴
• 위치: Ban Long, Laos 꽝시 폭포는 라오어로 ‘사슴 폭포’라는 뜻이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루 앙프라방에서 나름 최고의 야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꼽힌 다. 오묘한 에메랄드 색으로 빛나며 3개의 층을 이루고 있는 계단식 폭 포는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아름답다. 종일 수영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꽝시 폭포는 주변에 그늘 쉼터도 있어 피크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 다. 꽝시 폭포 주변에는 불법 포획된 새끼 곰을 구출해 관리하고 있는 탓 꽝시 곰 구출센터와 꽝시 나비 공원 등도 조성되어 있어서 자연 생 태계에 관한 공부도 해볼 수 있다. 꽝시 폭포는 루앙프라방에서 25km 정도 떨어져 있어 승용차, 보트, 툭툭, 오토바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 동을 해야 한다. 루앙프라방에서 꽝시 폭포로 가는 길에 라오스 버팔 로 낙농장도 있어 새끼 버팔로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루앙프라방의 핫 플레이스 “야시장과 아침 시장”
• 위치: 16 Chaofa Ngum Rd, Luang Prabang, Laos 루앙프라방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야시장이다. 시사방봉 거리를 따라 가득 메운 점포들은 전통 수공예품과 전통 의상, 라오스 간식 등을 판 매한다. 반찬을 봉지에 담아 파는 상인들의 모습이 정겹다. 이 밖에도 라오스 소수 민족이 만든 가방과 스카프, 독특한 디자인의 예술품이 많으니 마음에 드는 물건을 골라보자. 다양한 잡동사니로 가득한 야시 장 골목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뉘고 걸어서 30분에서 1시간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 같은 공간에 아침이 되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저녁에는 온갖 잡다한 물건으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면 아침에는 신선한 육류와 생선, 농산물들이 시장을 채운다. 골목길 여기저기에서 는 달콤한 팬케이크와 그릴 소시지, 조각 과일 등도 판매한다.
승려들의
루앙프라방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보려면 새벽 거리에 나서면 된다. 아침 시장을 둘러보다가 고개를 들면 현지 승려들이 짙은 황색 장삼을 두르고 맨발로 사람들에게 공양을 하는 이색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싸 이 밧이라고 불리는 탁발 행진은 매일 오전 5시에서 7시 사이에 열린 다. 도시 곳곳의 사원에서 나온 스님들은 침묵을 지키며 탁발을 시작 한다. 현지인들은 무릎을 꿇고 찹쌀 등 음식을 공양하고 스님들의 축 복 기원을 받는다. 오직 라오스에서만 볼 수 있는 이 진귀한 풍경은 차 별하지 않고 분별하지 않고 순서대로 일곱 사람에게 밥을 빌고 구하지 못하면 먹지 않는다는 부처님의 차제걸이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장면이 다. 사진을 찍을 때는 멀리서 찍고, 공양할 음식은 직접 준비하는 것이 탁발에 대한 예의이다.
루앙프라방에서
루앙프라방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는 천혜의 대자연을 간직하고 있 는 메콩강에서 크루즈 투어를 즐기는 것이다. 다양한 크루즈 투어 중 에 후아이 사이에서 롱보트를 타고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코스가 경치 가 제일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메콩강 크루즈는 1시간부 터 1일 투어까지 다양한 종류의 투어가 마련되어 있어 여행 일정에 따 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많다. 팟타케 보태니컬 가든까지 보트를 타 고 가는 것도 멋진 크루즈 코스 중에 하나이다. 조금 아슬아슬해 보이 는 보트가 불안하다면 메콩 썬 부두에서 출발하는 대형 크루즈를 선택 해보자. 고급 크루즈인 이 대형 크루즈는 물 위에서 더 긴 시간 여유롭 고 편안하게 경치와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숙박 시설도 갖추고 있으니 참고하자. 크루즈 예약은 루앙프라방 곳곳에 있는 여행사를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맛있는 세계 음식점
Yuni Yupoun Restaurant
• 위치: Sisavangvong Road, Luang Prabang 각 국가마다 대표 메뉴가 1~2가지씩 있어서 다양한 메뉴를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래스토랑 바깥쪽에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고 에어컨은 레스토랑 안쪽에 있다. 내부 분위기도 깔끔하고 고급스러우 면서도 편안하다. 직원들은 친절하고 서비스도 훌륭하다. 다양한 세계 음식을 맛보고 디저트로 아이스크림까지 즐기면 만족스러운 식사 시 간이 될 것이다.
즐기는 지중해의
L’ Isola dei Nuraghi Riverview
• 위치: Bhan Pik Noi Village Namkhan river, Luang Prabang 정말 맛있는 피자와 파스타집이라고 입소문이 많이 난 곳이다. 사장님 부부도 친절하고 서비스로 훌륭하다. 경치도 좋고 분위기도 좋다. 까르 보나라와 라오위스키를 꼭 경험해보라는 후기가 많다. 마지막 디저트로 나오는 티라미슈도 일품이다. 메콩강을 바라보면 지중해의 맛을 느껴보 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루앙프라방에서 먹는 스테이크
La Belle Epoque at The Luang Say Residence
• 위치: 4-5 Ban Phonepheng, Luang Prabang 전망 좋은 라오스 레스토랑에서 호주 비프 스테이크와 버팔로 스테이크 를 즐기는 기분이 어떨까? 이 곳은 라오스에서 프렌치 요리를 먹을 수 있 는 곳이며 특히 인기 메뉴는 스테이크이다. 요리마다 독특한 식기를 사 용하여 음식이 마치 예술품 같은 인상을 준다. 레스토랑의 가운데 있는 연못에 연꽃을 바라보며 인상적인 식사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가격도 저 렴한 편이다.
Popolo
위치: 102/3 Kounxoau Road, Luang Prabang 루앙프라방은 관광객들이 많은 관광지인만큼 관광객들이 많이 모인 여 행자 거리에서는 라오스 현지 레스토랑보다도 글로벌 레스토랑들이 더 많다. 포폴로도 피자나 파스타 같은 서양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이다. 훌륭한 피자, 와인, 음악,
최고의 칵테일바
& Tapas
• 위치: 100 Kingkitsarath Road, Luang Prabang 칵테일 바이기 대문에 혼자 방문해도 전혀 부담없는 분위기이고 음식이 너무나 맛있다. 타파스이기 때문에 소량으로 나온다는 점을 염두하고 주 문하면 칵테일 안주로 맛보기에 너무나 적절한 메뉴로 이루어져 있다. 형형색색의 칵테일들도 모두 독특하면서 맛있고 부담없이 핑거푸드로 되어 있어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타파스도 최고이다.
베트남에서 살다보면 물갈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현지인들도 식수만큼은 신중하게 고르는데, 대부분 생수 혹은 정수기 물을 이용한다. 이런 환경에 베트남 생수시장은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생수 시장은 연 매출 3억 달러에 달하는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평가되며 매년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하노이와 호치민,
베트남 수돗물은 대부분 석회수이기 때문에 몸에도 잘 안 받을 뿐더러, 설거지 등을 하면 식기에 하얀 얼룩이 남는다. 현지인 들도 연수기를 써서 사용하거나 큰 생수통으로 물을 배달시키 는 게 일반적이다.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생수로는 아쿠아피 나(Aquafina), 라비(Lavie), 다사니(Dasani) 등의 브랜드가 있 다. 현재 이들 브랜드가 베트남 생수 시장의 과반 이상을 차지 할 정도로 생수시장 점유율이 높다.
라비(Lavie)
전 세계 1위 생수회사인 네슬레(nestle)가 생산하는 생수 브랜드인 라비(Lavie)는 베트남에서 생수의 대명사로 꼽힌다. 그런 만큼 베트 남 전국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을 정도로 라비의 유통망이 탄탄 하다. 베트남에서 라비 수원은 롱안(Long an)에 있으며 천연광천 수로, 6가지 필수 미네랄이 함유된 것이 생수의 특징이다. 미네랄 이 풍부하다는 것은 장점이 될 수 있지만 열을 가하면 미네랄이 응 고돼 침전물이 생기므로 식수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 다. 라비 가격은 4500동~6만 동 수준이다. 최근 라비는 고급화를 지향하며 유리병에 담긴 생수를 출시했다. 사용한 병은 100% 회수 해 재활용, 재생산하고 있다.
펩시의 생수 브랜드인 아쿠아피나는 1994년부터 생산을 시작했 으며 베트남에는 2000년대 진출해 라비와 비교했을 때 다소 후발 주자다. 라비에 이어 아쿠아피나의 생수 시장 점유율은 2위다. 라 비의 생수는 수돗물을 채취해 정화한 정제수를 사용한다. 7단계의 정수 과정을 거쳐 물을 여과하는 Hydro7 여과 시스템을 사용한다. 이 여과 시스템을 통해 탄산염, 중탄산염, 염화물, 황산염, 인산염, 질산염,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철 및 망간과 같은 미량 화합 물이 제거된다고 한다. 아쿠아피나 생수는 물을 끓일 때 침전물이 나오지 않아 끓인 물을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아쿠아피나 가격은 5000동~1만 동 수준이다.
아쿠아피나(Aquafina)
다사니(Dasani)
코카콜라에서 생산하는 다사니는 전 세계로 유통되는 글로벌 브랜드 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기술을 이용한 특수 처리 기술로 완벽 하게 정화한 생수로 전 세계에서 유명하다. 베트남에는 아쿠아피나는 지난 1999년부터 유통이 시작됐으며 주로 카페나 공항에 납품하는 방식으로 유통이 이뤄지고 있다. 다사니는 아쿠아피나와 마찬가지로 정제수이며, 이온교환수지법, 역삼투압필터 등 물리적이거나 화학적 인 방법으로 미생물외 모든 불순물을 제거했다고 한다. 따라서 식수 뿐 아니라 끓여 먹는 물의 용도로도 괜찮다. 다사니 가격은 5000동~1 만 동 수준이다.
알바(Alba)
알바 생수의 수원은 후에(Hue)에서 북서쪽으로 약 30km 떨어진 타잉딴 (Thanh Tan) 온천에 있다. 이 지역은 천연 온천으로 유명한 만큼 알바 생수에 는 마그네슘, 칼슘, 황산염, 중탄산염 등의 많은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바 측에 따르면 균형 잡히고 안정적인 미네랄 함량 덕분에 건강에도 좋고 상쾌한 물맛이 특징이라고 한다. 알바 생수는 2018년부터는 타잉 딴 온천에 일본식 온천 및 휴양지로 개발되면서 관광객들이 방문해 브랜 드를 널리 알리게 되었다. 알바 생수는 현지 생수 중에는 프리미엄 생수로 분 류된다. 가격은 5500동~3만8000동 수준이다. 유리병에 들어있는 알바 생수 가 고가에 판매되고 있으며 탄산수 또한 생산된다. 베트남 고급 레스토랑에서 알바 생수를 쓰는 곳을 흔히 볼 수 있다.
에비앙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미네랄 워터다. 프랑스산 생수 인 에비앙은 베트남에서도 프리미엄 생수로 꼽힌다. 에비앙은 소아과 의사들이 추천하는 생수로 알려져 베트남 고위층 자녀들이 즐겨 마시 는 생수로 알려져 있다. 에비앙은 베트남 어느 마트에서도 흔히 볼 수 있으며 고위급 세미나, 컨퍼런스에서 사용하는 생수로도 자주 등장한 다. 에비앙은 석회질을 덜 함유하고 있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한국 생 수가 익숙한 경우 에비앙 생수에서 조금 짠 맛이 느껴질 수 있다. 베트 남에서 에비앙의 판매 가격은 25000동~6만 동수준이다.
삼다수는 베트남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한국산 생수다. K마켓 등 한인마트에서 주로 판매 되고 있다. 삼다 수 1.5L 한 병당 2만~4만 동 수준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생산된 생수 1.5L가 1만 동인 것과 비교하면 다소 비 싸지만 베트남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삼다수는 교민들 사이에서도 수요 가 높은 편이라 베트남 K마켓 어느 지점에서든 비치해 놓는 편이다. 제주용암수는 삼다수보다 다소 늦게 베트남에 진출했다. 지난 2020년 베트남에 진출한 제주용암수는 식자재 매장, 대형마트, 서클K 등에 공급을 하였으며 교민 아파트 단톡방 등을 통해 공동구매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 로 베트남 시장을 확대해 나갔다. 제주용암수는 제주도 현무암에서 추출한 용암수를 사용해 국내 시판 중인 일반 생수보다 칼슘(L당 62mg)은 13배, 마그네슘(L당 9mg)은 2배가량 많다는 설명이다.
금년 12월이면 한・베 수교 30주년이 된다. 지난 한・베 수교 30년사
900여 년의 두 민족 교류역사에 비하면 1/30에 불과한 짧은 기 간이다. 그러나 짧은 기간 동안 역동적인 교류를 통해 획기적인 성과 를 거두었다. 양국 간의 교역 규모는 1992년 수교 당시 5억 달러(4 억 9천만 달러) 수준에 불과했지만, 2021년에 807억 달러를 달성하 여, 29년 만에 무려 161배나 증가하였다. 비약적인 성장이다. 내년 에는 양국 간 연간 교역액 1,000억 달러, 한국의 베트남 직접투자 누
적 1,000억 달러(2022년 5월 말 기준 790억 달러), 베트남 투자 한 국 기업 수 1만 개(2022년 5월 말 기준 9,288개) 달성이 유력하여, ‘Triple Magic Number’ 달성이 예상된다. 이 같은 결과는 한민족과 베트남민족은 문화적, 역사적, 지리적, 혈연적인 유사성이 생산적인 효과를 가져왔기 때문으로 풀이할 수 있다. 베트남민족은 B.C111 년에, 한민족은 B.C108년에 각각 한(漢) 무제(武帝)의 침략을 받아 한나라의 지배를 받기 시작했다. 베트남민족과의 교류는 고려 시대 에 베트남 리(李) 왕조의 왕자 2명이 각기 다른 시기에 식솔들과 함
경 환 이사장 한국글로벌학교(KGS)
정신, 지리, 역사, 혈연…4촌 관계
논농사를 지어 쌀을 주식으로 하고 젓가락을 사용하는 한국과 베트남은 여러 면에서 4촌 관계로 볼 수 있다. 첫째는 정신적인 4촌, 둘째는 지리 적인 4촌, 셋째는 역사적인 4촌, 넷째는 혈연적인 4촌이다. 정신적인 4 촌이라는 것은, 베트남은 전통적으로 유교 문화권에 속해 있고, 관혼상 제의 전통적인 의례가 우리와 같은데, 이는 두 민족 모두 중국 의례서인 “주례(朱禮)”, “의례(儀禮)”, “예기(禮記)” 3권의 책을 근간으로 하여 의례의 기본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또한, 한민족은 고려 광종 때인 958년에 과 거제도를 도입하여 관리를 선발하였고, 베트남은 1075년에 도입하여 프 랑스 식민시대인 1919년에 폐지되기까지 과거를 통해서 인재를 등용하 였다. 그런 연유로 정신적인 뿌리가 우리와 같다. 한국 사람들이 베트남 의 생활문화에 이질감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문화가 유사하다고 느끼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지리적인 4촌이라는 것은, 한반도와 베트남의 지도를 보면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국토의 모양이 영어의 S자 형태와 비슷하고, 양국이 모두 중국 대 륙과 동으로, 남으로 각각 연접해 있다.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것처럼, 베트남도 인근 국가들과 동해상의 호앙사 제도(Paracel)와 쯔엉사 제도(Spratley)에 대한 영유권 문제가 있다. 동해를 일본은 ‘일본해’로, 베트남의 동쪽 바다를 베트남은 ‘동해’, 중국은 ‘남중국해’ 로 주장하는 것도 유사하여 지리적인 4촌이라고 하는 것이다.
께 한반도에 정착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들은 각각 정선(旌善)이씨와 화 산(花山)이씨의 시조가 되었다. 고려 공민왕(1352-1374)때는 문익점(文益 漸, 1328~1398년)선생이 1363년에 원나라에 사신으로 파견되었다가 순제 (順帝)의 명을 거역하여 사형의 명을 받았다. 그러나 문익점의 기개와 재능을 안타까워한 원나라 대신들이 간청하여 사형을 겨우 면하고 3년간 교지(交趾, Giao Chỉ)로 귀양을 갔었다. 1367년 2월에 귀양에서 풀려 귀국하면서 교지에 서 가지고 온 목화 씨앗이 한민족 복식문화에 큰 변화를 가져다준 일은 두 민 족 간의 우호 협력관계 발전을 견인할 자양분으로써의 가치가 높다. 역사적인 4촌이라는 것은, 두 민족 모두 반만년의 역사 를 간직하고 있으며 수많은 외침을 받았고, 중국에 사신 을 보내 조공을 바쳐 온 역사도 같다. 프랑스로부터 83 년간(1862-1945) 식민지배를 받은 역사, 남북 분단의 역 사도 같다. 수많은 외침 속에서도 민족 전통문화를 간직 하면서 독립 국가를 유지해온 강인한 민족성이 같아 역 사적인 4촌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혈연적인 4촌이라는 것은, 한국과 베트남 사이에는 베트남민족이 한반도에 내린 혈연의 뿌리가 있고, 한민족이 베트남에 내린 혈연 의 뿌리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 있는 베트남 조상은 3가지 경우 가 있다. 첫째는 12세기에 정선(旌善)이씨 시조가 된 리즈엉꼰( )왕자의 망명사건이다. 베트남 리(李) 왕조(A.D1009-1225) 제4대 인종은 56년간 재위하는 동안 1075년 베트남 최초로 과거(科擧) 제도를 도입하여 인재를 등용하였고, 1076년 국자감을 설치하여 왕권을 강화하였다. 송나라가 남침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 수한 인종은 1075년 리트엉끼엣(李常傑)장군으로 하여금 10만의 대군을 이끌고 수륙양면으로 선제공격하도록 하였다. 리트엉끼엣 장군은 광뚱성, 광시성을 점령하고 수천의 포로와 다량의 전리품 을 노획하여 귀환하였다. 왕권을 강화하고 영토를 확장하여 큰 업 적을 남긴 인종이 56년간의 재위 끝에 적자(嫡子)없이 세상을 떠났 다. 인종은 베트남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재위했던 왕이다. 인종이 서거하자 양자로 입적한 왕자들 사이에 왕위 계승 다툼으로 정국 이 혼란스러워졌다. 이러한 난국을 피해 고려로 망명해 온 분이 정 선(旌善)이씨의 시조가 된 리즈엉꼰(李陽焜 )왕자이다.
봉화_충효당
둘째로 13세기에 화산(花山) 이씨 시조가 된 리롱뜨엉(李龍 祥) 왕자의 망명 사건이다. 리(李) 왕조 말 6대 영종(11381175)이 3세에 왕위에 올랐고, 그 뒤를 이은 7대 고종(11761210) 역시 3살에 왕위에 올랐다. 고명(顧命) 대신인 또히엔 타인(蘇憲誠)이 생존해 있을 때는 어린 왕을 잘 보필하여 정 치가 안정되었으나, 충신 또히엔타인이 사망하자 간신배가 득세하였다. 고종은 정사를 게을리하고, 궁궐에서 열리는 잦 은 연회로 재정은 파탄되었고, 관리는 부패하여 농민 수탈이 극심해져 결국 민란이 발생하였다. 국난을 피해 지방 세력 가 쩐리(陳李) 집에 머문 태자는 쩐리의 딸과 결혼하였고, 쩐 리는 사병을 이끌고 민란을 진압하고 몽진한 고종과 자기 집 에 머물고 있던 태자를 환궁시켰다. 1년 후 고종이 병사하자 16세의 태자가 왕위를 계승하였다. 왕위에 오른 혜종은 병약 하여 3년 만에 7세의 둘째 딸 펏낌(佛金)에게 왕위를 물려주 었다. 당시 실권자인 쩐리의 4촌 동생 쩐투도(陳守度)는 왕권 을 빼앗기 위하여 8세의 당질 쩐까인(Trần Cảnh)과 결혼시
키고, 어린 여왕을 겁박하여 남편 쩐까인에게 왕위를 양위하 도록 하였다. 이로써 리(李)왕조는 막을 내리고, 쩐(陳)왕조가 시작되었다. 무혈 역성혁명이 일어난 것이다. 이에, 6대 영종 의 아들 리롱뜨엉 왕자는 조상의 제기(祭器)를 배에 싣고 망 명길에 올라 남송과 금나라를 거쳐 1226년에 황해도 옹진군 화산리에 도착하였다. 이들은 옹진군 지역에 침략해 오는 원 (元)나라 군사를 막아 내었고, 고려 고종은 리롱뜨엉 왕자에 게 ‘화산군(花山君)’이라는 칭호와 함께 30리의 토지와 2,000 명의 백성을 하사하여 조상을 모시며 살게 하였다. 리롱뜨 엉 왕자가 화산(花山)이씨의 시조이다. 경북 봉화군에는 임 진왜란 때 18세의 나이로 문경(聞慶)전투에서 싸우다 전사한 화산이씨 13세손 이장발(李長發:1574-1592)을 기리기 위해 1750년경에 건립한 충효당(忠孝堂)이 있다. (화산이씨 시조가 된 리롱뜨엉 왕자가 다이비엣(大越)에서 고려로 이동한 경로. / 자료: 박순교 3사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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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단과 상견례를 갖고 베트남 진출 기업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 대사는 모두 발언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가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 대사 자리를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 며 “앞으로 코참과 많이 협의하고 기업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노 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주베트남 대사와 코참(회장 김한용) 회장단과의 상견례가 지난
17일 코참 사무국에서 진행됐다. 오 대사는 코참 김한용 회장과 김재홍 수석 부회장, 최주호 부회장, 배용근 부회장, 김용철 부회장, 홍선 부회장 등 코참
김한용 회장은 “신임 대사로 임명되신 것을 축하드리며, 최근 많 은 진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기업인들이 거는 기대 가 크다”면서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다음 30년 또한 잘 준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참 회장단의 의견을 경청한 후 오 대사는 “박진 외교부 장관님 이 바쁘신 와중에도 방문할 정도로 외교부 입장에서도 베트남은 아주 중요한 국가”라며 “베트남은 기회와 도전이 공존하는 곳인 만큼 진출 기업을 위해 대사관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코참 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코참데일리 편집국)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코참)는 지난 21일 인터컨티넨탈 랜드마 크72 호텔에서 2022년도 3분기 운영위원회 및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 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15대 회장 선거위원단이 구성됐다. 이날 개회사를 통해 코참 김한용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주신 운 영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베트남은 전 세계적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으로 많은 기업들이 생산기지 이전을 하고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데,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은 베트남뿐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 고 있는 주역인 만큼 앞으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 했다. 양지영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3분기 운영위원회는 △3분기 활동 보고 △3분기 결산/감사보고 △4분기 사업 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3분기 활동보고로 ▲ 한국-타이빈 투자협력세미나 ▲ 2분기 운영위원 회 ▲ 팜민찐 총리와의 간담회 ▲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베트 남 수교 3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 ▲ 인사 및 노무 세미나 ▲ 코참-비그 라세라 회원사 친선골프대회 ▲ 베트남 코참연합회 정례간담회 등 주 요 활동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15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됐다. 코참 은 오는 12월 15일 제15대 코참 회장 선거를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4 분기 코참은 △ 더불어 함께 한국 CSR의 날 장학금 수여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코참은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실태조사 등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베트남 직접 투자 전략 수립 등에 유용 하게 활용할 방침이다. 운영위원회 이후 열린 세미나에서 ACE VINA EDU 홍진택 법인장은 ‘e-Test Professionals의 이해’를 주제로 발표를 맡았으며, 한국산업기 술보호협회 민병우 팀장은 ‘해외진출시 기술탈취사례 및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코참데일리 편집국)
베트남 야구 협회와 LG그룹은 2022년 10월 24일 베트남 야구 발전 을 위한 후원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베트남 야구 협회 Mr. Phan회장과 초대 베트남 야구 국가 대표팀 감독 박효철 감독, LG 전자 남성우 베트남 법인장, 민수홍 부장 외 많은 관계자 분들이 참석하 였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야구의 인프라 구축과 발전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 한국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 정진수)와 고려기프트 베트남(대표 서병 수)은 대한민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해외 판로 확대를 통해 베트남 하 노이 그랜드 프라자 호텔에서 지난 14일 양사간에 MOU를 체결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하고, 해외진 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에는 베트남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사업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정책을 진행해왔다. 중소기업유통센타 정진수 대표는 “동남아 시장 중에 베트남 시장은 가 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며, 한국 브랜드를 좋아하는 시장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협력을 통하여, 온라인/오프라인 채널을 통하여, 베트남의 많은 소비자들에게 한국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고려기프트 베트남 서병수 대표는 “한국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 을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해 줄 수 있어 기 쁘게 생각하며,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전시회, 박람회 등에
미딩 경기장 소재에 위치한 야외 경기장을 베트남 야구 훈련을 위한 목 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LG그룹에서 후원하는 협약식이다. 베트남 야구협회와 발전 지원단에서는 2022년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이와 같은 협약식이 이루어진 것은 양 국가 간에 매우 뜻 깊은 성과로 생각하고 있으며, 그 출발점을 함께 해준 LG전자에게도 깊은 감 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앞으로도 베트남 야구 발전을 위해 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 기관과 기업들이 야구라는 매력적인 종목으로 서로 상 생할 수 있는 좋은 관계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트남 야구 협회와 발전지원단은 오는 12월 베트남 국가 대표 선발전 을 기점으로, 2023년에는 베트남 야구 국가대표팀 창단식, 2월에는 라 오스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 5개국 국제 야구대회 참가, 베트남 야구협 회 리그전 및 유소년 대회 개최, 야구 대중화를 위한 “찾아가는 야구 체 험 교실”, 심판 아카데미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편집국
전화 : (+82) 10 8787 1393 홈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VBSGvietnambaseball 이메일 : VBSGvietnambaseball@gmail.com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양사는 베 트남 소비자에게 중소기업유통센타의 홈쇼핑/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연계하는 등 직접적으로 상품을 소개하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 이다. (기사제공 / 고려기프트)
에 이르렀다며, 코로나로 2년 간 쉰 데다 지휘자마저 캐나다로 떠나는 바람에 한 때는 합창단이 해산될 위기였다고 한다. 다행히 김윤지 지휘 자가 영입되며 분위기는 급반전 되었다. 하희선 단장은 김윤지 지휘자 가 다시금 자신을 설레게 했고 꿈꾸게 했는데 알고 보니 모든 단원들도 같은 마음이었다고 한다. 음악에 있어서 한 사람의 전문가가 주는 영향 력이다.
합창단 연습을 재개한지 5주만에 단원이 49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올 해는 연습에 집중하기 위해 단원모집을 마감했고, 12월 10일 개최되는 ‘한인회 송년의 밤’ 무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하희선 단장은 전했다.
소프라노 김윤지 약력
*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성악) 졸업
한인여성합창단(하희선 단장)은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을 아름다 운 선율과 하모니로 열어가는 건강한 한인 여성 커뮤니티다. 연습 장소 는 그랜드플라자호텔 3층 중식당이다. 하노이한인여성합창단이 오랜 침묵을 깨고 활동을 재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간 활동이 중 단된 되었으나 최근 합창단을 새롭게 구성하며 역대 유래 없는 활기를 띠게 되었다. 특히 김윤지(소프라노) 지휘자를 영입하며 분위기가 크게 살아나고 있다고 한다. 소프라노인 김윤지 지휘자는 단원들이 부르는 곡들을 마치 그림 보듯 설명하고 단원들이 몰입해 갈 수 있도록 일체감을 조성해 나간다. 하희선 단장은 하노이한인여성합창단이 2014년 6월 창단된 이래 현재 하노이 독서클럽이 박닌 도서관에 10월 6일 도서를 기증과 발전기금 500만동을 후원했다. 하노이 독서클럽은 지난 오픈식에도 ‘박닌 도서관 현판’을 기증했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내고 있다. 박연경 하노이독서클럽 회장은 도서관에 3개의 책장(600만동)을 기증했다. 또 한 한국어 학원을 운영하는 베트남 원장 (Nguyen van Khanh )은 베트남 친구들 이 한국 도서관을 이동한다는 소식을 듣고,자신이 출판한 책 ‘현대 한국어 회화’ 10권을 도서관에 기증해주는 일도 있었다. /박닌 도서관 박닌한국도서관장 : 에스더 박 038 5610 295
* 이탈리아 밀라노 아비아멘토리리코 국제성악 과정 수료
* 미국 뉴욕 메네스음대 교환프로그램 수료
*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 석사과정 및 최 고 연주자과정 졸업
* 독일 마인프랑켄 국립극장 쏠리스트 역임
* 오페라 마술피리, 니벨룽의 반지, 사랑의 묘약, 나비부인, 코지판뚜떼, 돈 죠반니, 라 보엠 등 주 역출연
* 건국대,여주대, 청강문화산업대학 외래교수 역임 *현) 영산콘서바토리 오페라과 학과장, (사) 한국공연예술발성연구회 이사
이후 활동 재개
도서기증
합창단 분위기
한국이 2022년 국경 개방 후 베트남 인바운드 관광 시장의 1위를 수 성, 베트남 관광 시장의 중요한 타깃으로 자리매김하게 되면서 베트남 문화관광부는 한국과 베트남 간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로드쇼를 1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개최했다. 코로나 이전에는 330만 명가량의 한국인들이 베트남에 방문하며 직
전 연도 대비 2배가량 증가한 바 있다. 2022년 공식적인 베트남 국경 개방 후 9개월 동안 150만 명 해외 관광객 중에 한국 관광객은 약 50
명에 달했다. 2019년만 해도 중국이 압도적이었던 베트남 인바운
관광시장에서 2022년 9월을 기점으로 한국이 명실상부 1위 국가
자리매김하게 돼 이목이 집중됐다.
응우옌 반 흥 (Nguyen Van Hung) 베트남 문체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 관광상품의 핵심은 문화다. 문화상품은 곧바로 좋은 관광 상품이기 때문에 좋은 관광상품일수록 거기에 들어가는 문화의 핵심가치를 잘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창근 베트남 관광 대사는 “지난 30년 간 양국 관계는 엄청난 속도로 발전했고 앞으로 30년 역시 영원한 동반자 관계로 이어질 것을 확신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호치민에 주재중인 하나투어 류봉기 베트 남 법인장도 자리해 베트남 현지 상황과 더불어 관광지로서의 경쟁력 을 발표했다. 2019년 기준 2022년 9월까지 약 187만 명이 베트남을 방문했고 이 는 전년 대비 약 16배가 증가한 상황이다. 그중에 한국이 37%로 약 48만 9400명을 기록해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많은 수가 베트남을 코 로나 이전과 동일하게 찾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편집국
다낭에서 개최했다. 런칭 세레모니 1부에서는 오프닝 축하무대와 신풍제약에 대한 소개 가, 2부에서는 신제품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이브닝 파티 및 경품 증 정의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이날 행사장 로비 한편에 신풍제약의 건 강기능식품 전 제품의 전시부스를 설치하여 행사 참가자들이 선구매 할 수 있도록 상품을 제공했다. 이번 신삼 시리즈는 총 4개의 제품으 로 순수 홍삼만을 원료로 만든 제품인 ‘SHINSAM’, 남성을 대상으로 하 는 ‘SHINSAM REVIVE’,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SHINSAM VENUS’와 ‘SHINSAM BALANCE’로 구성되어 있다. 신삼 시리즈는 선별된 최고 급 6년근 홍삼을 주 원료로 한국의 제약 제조 기술을 이용하여 베트남
인바운드 관광
한국
9개월간 누적 인원 50만여 명
제1회 때부터 지금까지 DB손해보험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진행을 해오고 있는 페스티벌이다. 특히 2022년은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지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양국의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치러진 제4회 ‘우리는 하나’ 페스티벌 은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수원 제1 야외음악당에서 다행한 프로그램
마무리가 되었 다. 이틀간 치루어진 ‘우리는 하나’ 페스티벌은 베트남 교민들 장기자랑, 한복, 아오자이 패션쇼와 한.베 행복한 가정 BEST 7을 선발하여 수상 도 하였다. 이 페스티벌의 하일라이트는 이틀간 한,베 양국의 유명가수 들과 함께하는 콘서트였다. 베트남에서는 <반마이 흥> <수니하린> <오 렌지> <Kimmese> <중꿘>과 칠리밴드 총 6팀이 참가했고 한국측 출연 자<코요태> <백지영>도 함께하여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 았던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 수 있었던 아주 성공적인 페스티 벌이었다. /편집국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하노이한국국제학교(KISH)는 4월 29일(금) 6, 7교시에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을 이용하여 장애이해교육 을 실시하였다. 해마다 교육부 주관으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 공 통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며 올 해는 ‘이-음, 하나로 이어진 우리’라는 주제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제24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중·고 등학생부문 / 방송소감문, 시, 산문 부문)에 응모하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본교 학생들은 다음 영역의 부문에 응시하였다.
- 장애를 가진 친구와 소통하기 위한 나의 작은 실천
- 장애를 가진 친구와 함께 어울리는 학교생활이 되려면?
- 장애를 가진 친구와 함께하며 발견한 장점
- 장애를 가진 친구와 생활하면서 느낀 점(생활주변 및 학교 등)
- 나눔을 통한 즐거운 학교생활
평소 장애인식 개선에 관심이 많은 본교 학생들이 이번 수업을 통해 느낀 점을 원고지에 작성하여 백일장에 응모하였고 수상한 학생들의 상장이 9 월 19일(월) 국제우편으로 도착하였다. 수상학생은 총 31명으로 최우수상 방송소감문 부문(삼성화재 사장상) 11-4 정상우, 우수상 시 부문(장애인 먼저실천본부 이사장상) 11-3 곽민주, 11-4 오채윤, 우수상 방송소감문 부문(삼성화재 사장상) 9-5 주서형, 장려상 시 부문(장애인먼저실천본부 이사장상) 11-4 유정인, 장려상 산문 부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9-3 김예린 및 가작 25명 총 3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상장 수여식은 교 장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매년 수상자가 늘어나는 성과를 치하하며 하노이 한국국제학교의 위상을 드높인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중등 교무부 황은 미 교사
대한 전통에 이미지와 우수성을 알 리는 계기가 되었고 하나가 되는 흥겨운 한마당이 된 공연이 었다. 박진감 넘치는 가락에 너와 나가 아닌 ‘우리’라는 개념 으로 서로 교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된 학생들은 “우 리 음악을 지키는 문화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고, 전통 문화 계승의 중심 역할과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의식을 고취 하는데 한걸음 나아간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하기 도 했다. /초등 최남동 교사
10월 9일은 제576돌 한글날이다. 훈민정음(訓民正音), 곧 오늘의 한글을 창제해서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을 기 리기 위한 국경일이다. 베트남에서 한글날을 국경일로서 맞이하지는 못하
지만, 하노이한국국제학교(교장 오준식)의 초등학생들은 한글의 소중함 을 기억하기 위해 ‘KISH 초등 한글날 문예행사’에 참여하였다. 한글의 소중함을 알고 한글을 바르게 사용하는 태도를 기르자는 취지로 계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초등 전학년 학생들이 각 학급에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우리 문자와 한글날의 의의에 대해 학습한 후, 다양한 문예작품 으로 한글 사랑과 바른 한글 사용을 표현하였다. 1, 2학년은 바른 글씨 쓰 기, 3, 4학년은 우리말 낱말을 예쁘게 꾸미기, 5학년은 한글 관련 글짓기, 6학년은 한글을 이용한 생활용품 디자인 활동을 했다. 우리 한글을 이용 한 다양한 작품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태도는 사뭇 진지했으며 저마 다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었다. 한글날을 기념하는 문예행사에 참여한 하노이한국국제학교 3학년 이○ 찬 학생은 “국어사전에서 우리말을 찾고 예쁘게 꾸미면서 얼마나 많은 아 름다운 우리말이 있고, 또 그것을 내가 몰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라 며 값진 경험을 뿌듯해했다. 이렇듯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문 자 한글을 더 사랑하고 바른 사용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 /초등 김민영 교사
학년별 줄넘기대회, 5·6학년 축구대회
하노이한국국제학교(교장 오준식)는 10월6일부터 14일까지 학교 체육관 및 운동장에서 초등 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0년 코 로나19 위기가 찾아온 이후 전면 중단됐던 대회가 2년여 만에 재개된 것 이다.
초등학생 1학년~6학년 전교생이 참가하여 학년별 줄넘기대회, 5·6학년 축구대회가 실시되었고, 올해 초등 스포츠클럽대회 실시를 통해 내년에는 학기 중 리그전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 분위기 형성이 기대되어진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 3학년 김현우 학생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스포 츠클럽대회, 체육대회가 열리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뛰고 땀흘리며 응원하는 것이 너무 신나고 즐 거워요!”라고 말했다. 오준식 교장은 “이번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통해 그동안 야외 체육활동이 제한돼 있던 학생들의 지친 몸과
고등학습관 신축 및 기존 교사동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모금
교사동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모금을 지속적으로 접수받고 있습니다. 담당자 및 문의처 :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행정실 재정팀장 (024-7301-5339 /내선 110)
하노이 한인소식 89
10월 1일, 베트남 하노이 탕롱대학교에서 제576돌 한글날 기념 ‘한 글로 다함께’ 축제가 개최되었다. 베트남 북부와 중부 15개 대학의 한국어학과와 한국학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개최되는 ‘한글날 기념 축제’는 한글을 뛰어넘어 명실공히 베트남 최대의 외국학, 외 국어 대학문화 축제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주 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국제교류재단(KF), 탕롱대학교가 공동으로 한-베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코
이후 베트남 북부와 중부 지역 15개 대학의 한국학과,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함께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행사에는 탕롱대학교 판휘푸 총장의 인사말과 함께 주 대한민국 대사관 이경덕 공사의 축사, KF Hanoi office 최재진소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북부-중부 15개 대학 학생들과 강사진 등 1500여명이 참석하여 베트남에서의 한국어의 발전을 확인할 수 있 었다. 이번 축제는 10월 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행 사가 진행되었으며 주목할 만한 행사로는 서예 퍼포먼스로 한국을 알리는 한글 서예가 최루시아와 베트남 15개 대학의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한국과 베트남이라는 공간을 뛰어넘어 한글로 하나되는 ‘내가 좋아하는 한글’ 협연이 있었으며 한국종이문화재단 후원으로 진행하는 ‘종이접기로 배우는 한글’ 코너와 ‘희망의 종이비행기 날 리기’등이 있으며 그 외 K-Pop 공연 등의 문화 공연과 한글 골든벨 등 학생들의 한국어에 대한 지식과 재능을 겨룰 수 있는 경연도 마 련되었다. /편집국
10월 9일 576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국글로벌학교에서는 한글날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한글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한글사랑 에 대한 의식을 배양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목적으로 글짓 기 대회와 동영상 만들기 대회가 열렸다. 한글날 기념 글짓기 대회 에서는 한글의 뛰어난 점을 다른 외국어와 비교하기, 한글의 우수 성을 자신의 의견을 더하여 서술하기, 한글을 사랑하는 방법, 외국 인에게 한글을 소개하는 글을 영문으로 작성하는 것 등을 주제로 글을 작성하였다. 또한 한글날 기념 동영상 대회에서는 한글을 사 용하는 바람직한 자세와 한글의 역사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재기발 랄한 작품이 출품되었다. 또한 10월 7일 금요일 6교시에는 ‘황금종을 울려라’ 대회가 열렸다. 7학년부터 12학년까지 중등부와 고등부가 모두 한 자리에서 훈민 정음과 고유어, 속담, 한글의 역사에 대한 문제를 풀고 한글에 대한 지식을 쌓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종 우승 한명에게는 최우 수상이 수여되었으며 10학년 B반 강민준 학생에게 최종 우승이 돌 아갔다. 강민준 학생은 “오늘을 위해 밤을 새우며 공부를 했다”라고 전하며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중등부에서는 코로나 시대를 나타내는 키워드에 대한 제시문을 읽
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는 바람직한 삶의 모습’을 주제로 자신의 의견을 작성하였고, 고등부 인문계열에서는 ‘그린스완’과 ‘원헬스 경제’에 대한 제시문을 바탕으로‘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 이하는 바람직한 삶의 모습’을 작성하였고 자연계열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과학기술 중심시대가 온다’를 바탕으로‘포스트 코로나 시 대에 필요한 과학기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논하였다.
2022년 8월, 한국의 문화, 교과과정은 물론 한국 학부모에 대한 깊 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교육’으로 인정받았던 웨스턴 하노 이 스쿨 한국부가 하노이 최대규모와 첨단 시설을 갖춘 명문 국제 학교 THE DEWEY SCHOOLS과 하나가 되었다. 새로이 한국학생들을 맞이하여 8월에 개교한 듀이국제학교의 한 국부는 서호 한국 대사관 옆에 자리잡고 있으며, 미국 TOP 10의 가장 혁신적인 학교로 선정된 MOUNT VERNON 사립학교의 교 육 프로그램을 한국학생 전용 프로그램으로 개편하여 KOREAN JOURNEY PROGRAM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오프닝 세레모니에는 하노이한인회의 김균수 부회장, 한베가 족협회의 장우연 회장, KOBIZ의 이현석 회장과 WITH센터 김성자 센터장을 비롯하여 한인사회 각계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축하의 메 시지를 전했다. 듀이국제학교의 NUGYEN THI HA THANH 이사장은 오프닝 세레 모니에 참석한 학부모들과 한인사회의 주요 인사들에게 감사의 뜻 을 전하면서, 향후 듀이국제학교가 한국학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 원을 계속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학생들의 교육에 국한되지 않고, 듀이 국제학교의 한국학생과 베트남학생들이 양국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교류하면서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듀
이국제학교가 그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2023-2024 예비 초등 학부모 입학 준비 브런치 세미나 듀이 국제학교 한국학부에서는 11월 한 달 간 총 4회(3일, 11일, 17 일 25일)에 걸쳐서 예비 초등 학부모를 위한 입학 설명회 및 세미나 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번 세미나에는 하노이 한인회 WITH 센터에 서 함께하여 1차 “행복한 가정과 미래를 여는 코치형 부모되기”, 2 차 “스마트 시대에 엄마에게 필요한 현명한 말공부”라는 주제로 학 부모를 위한 알찬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3차에서는 “새내기 학부 모 길라잡이”, 4차 “유치원과 달라지는 초등학교 생활” 등 듀이국제 학교의 입학담당자가 전하는 예비 학부모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 문적인 강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편집국
참가 문의 : 듀이국제학교 한국부
전화번호 : 088-629-0055 024-7108-8998(내선0480) 카카오톡 : dewey1
하노이 한인소식
성교육, 연령에 맞춘 단계별
굿네이버스 베트남(대표 박동철)은 지난 2022월 9월 17일 - 19 일, 3일 동안 화빙성 마이쩌우현과 뚜엔꽝성 썬즈엉현 2개 현, 교 육부 대표 2명 및 5개 중학교 교사 14명을 대상으로 ‘성교육 연수’ 를 실시하여 각 중학교 교사들이 시범적으로 성교육을 주제로 학 생들에게 가르칠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 베트남은 청소년 및 젋은 청년들을 위한 안전한 성에 대한 교 육과정과 지식이 부족한 상태이다. 또한 건강한 성에 대한 접근은 매우 제한적이고, 인식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기에 학교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굿네이버스의 교육사업 중 ‘성교육 프로그 램’은 전반적인 성교육에 대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지식을 갖추어 아이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굿네이버스 베트남의 학교내 성교육의 세부 내용은 연령에 맞춘 단계별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은 초등학교 6학년 - 사춘기의 집으로 가는 길, 중학교 1학년 - 존중의 집으로 가는 길, 중학교 2학년 - 건전의 집으로 가는 길, 중학교 3학년성장의 집으로 가는 길 등의 4단계로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참여 교사들은 포괄적인 성 및 성별에 대한 지식 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사고방법, 새롭고 창의적인 교 육방법으로 학생들에게 다시 전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학생 들의 참여적 수업 형태인 게임, 팀 토론, 현장 체험, 카페 토크, 토 크쇼 등 창의적이고 및 효과적인 수업을 통해 보다 쉽게 교육을 실 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썬쯔엉현 교육부 대표인 Mai Thi Lan Phuong은 “이 연수는 학생들에 게 매우 구체적이고 실용적이며 유용한 전개 방식을 가지고 있다. 교 육청도 지역의 중학교에서 이 프로그램을 확장하기를 매우 기대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앞으로 연수에 참여한 5개 중학교의 초6 - 중3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효과 성 평가와 자료 개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3-2024년도 에 굿네이버스의 다른 사업장에서도 전면적인 ‘학교내 성교육’을 확대 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베트남 제공
굿네이버스 베트남 화빙, 뚜웬꽝성 중등 교사 대상 ‘성교육 연수’ 실시
2022년 9월 22일(목) 새학기에 맞춰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하노이 시내에서 45km 외곽에 위치한 썬떠이(Son Tay) 현 쑤 언 썬(Xuan Son) 중학교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컴퓨터 교실 ‘드림클래스’가 완공되 어 준공식이 진행되었다. 컴퓨터 교실 ‘드림클래스’는 SGI서울보증(유 광열 CEO)의 지원으로 준공되었으며, (사)지 구촌나눔운동과의 협력을 통해 36대의 최신 형 컴퓨터와 교육을 위한 대형 TV 1대와 인터 넷 설치 등 컴퓨터 교실의 설치와 운영을 위한 모든 설비를 지원하였다. 베트남 정부는 모든 지역에서 학생에게 IT를 활용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 격차 를 줄이려 노력하고 있다. 특히, 6학년의 컴퓨
실습은 필수과목으로 지정하였으며 반드
중학교에 컴퓨터 교실이 있을 것을
반적인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서 감 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적으 로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협력하겠다.”고 밝혔 다. 새학기에 새로운 컴퓨터 교실을 선물 받은 쑤
언 썬 중학교 학생들은 컴퓨터 과목을 실제 실 습과 함께 해볼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지원된 컴 퓨터를 통해 새롭고 흥미로운 지식을 탐색하 며 학습할 수 있어 설렌다며 SGI서울보증과 지구촌나눔운동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SGI서울보증은 2016년 푸 쑤옌(Phu Xuyen) 현의 푸 쑤옌(Phu Xuyen) 초등학교 컴퓨터 교
지원, 2018년 김 보이(Kim Boi) 50호 농가
건축 지원, 2019년 탁 텟(Thach That)현의 옌 빈(Yen Binh) 중학교 컴퓨터 교실 지원, 2020 년 코로나예방 손소독제 5개 학교 지원, 2021 년 리엔쩌우 (Lien Chau) 중학교 컴퓨터 교실 지원, 2022년에도 쑤언 썬(Xuan Son) 중학교 컴퓨터 교실 지원 지원해 베트남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있다. SGI서울보증은 ‘드림클래스’를 통해 베트남 학 생들이 IT를 통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으며 지속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은 베트남의 크고 작은 지역사회에 귀감을 주고 한-베간 마음의 교류 를 든든히 이어가고 있다. /기아대책 제공
「병역법」 제70조에 따라 병역의무자는 25세부터 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고 국외에 체재 또는 거주하여야 합니다. 「병역법」 제2조 제2항에 따라 1998년생은 2023년 1월 1일부터 25세가 됩니다.
■ 따라서, 1998년생이 25세가 되는 2023년 이후에 국외에 체재하거나 거주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늦어도 2023년 1월 15일까지 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만 하오니 아래 허가기준 등 안내사항에 따라 국외여행(기간연장)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허가기준 : 국외여행 목적별 허가기간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https://www.mma.go.kr) : 병역이행안내→국외여행・국외체재에서 확인
■ 신청서 제출기관 : 관할 지방병무(지)청 또는 관할 재외공관 ※ ‘국외이주’ 또는 ‘국외취업’은 재외공관을 통해서만 신청서 제출 가능
■ 신청 방법 : 신청서 제출기관 직접 방문 또는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병무청 홈페이지 : 병무민원포털→ 국외여행/체재→ 국외여행(기간연장) 허가 신청
※ 1998년생인 병역의무자가 2023년 이후 국외에 출국하고자 할 경우에는 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하고, ※ 이미 국외에 출국한 1998년생이 2023년 이후에도 국외에 계속 체류 또는 거주하고자 할 때에는 2023. 1. 15.까지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하며, ※ 국내 입국한 후 2022. 12. 31.이내에 다시 출국하여 2023년 이후에 귀국하는 경우에도 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 병역의무자가 25세 이후에 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지 않고 국외에 체재 또는 거주하는 경우에는 국외여행허가의무 위반으로 다음과 같은 처벌 또는 행정체재를 받게 됩니다.
• 3년 이하 징역 또는 병역기피 목적이 있는 경우 1~5년 징역(병역법 제94조)
• 인적사항(성명, 연령, 주소 등)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개(병역법 제81조의2)
• 40세까지 취업 및 관허업의 인허가 등 제한(병역법 제76조)
• 37세까지 입영 등 의무부과(병역법 제71조)
• 여권의 효력 상실(여권법 제13조), 여권의 반납(여권법 제19조)
■ 그 밖에 궁금하신 사항은 관할 지역 지방병무청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062)230-4259 062)230-4233
042)250-4329 042)250-4236 강원지방병무청 033)240-6285 033)240-6234 충북지방병무청 043)270-1259 043)270-1306 전북지방병무청 063)281-3257 063)281-3292 제주지방병무청 064)720-3257 064)720-3232 경남지방병무청 055)279-9356 055)279-9231 인천병무지청 032)740-2500 032)740-2500 경기북부병무지청 031)870-0257 031)870-0232 강원영동병무지청 033)649-4258 033)649-4243
■ [병역의무자]란?
• 대한민국 국민인 남성은 「대한민국헌법」과 「병역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병역의무자로서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18세가 되는 해 3월 말까지 국적이탈을 하지 않은 경우 병역의무자가 됩니다.
■ [국외여행허가의무]
• 병역의무자가 국외여행을 하고자 할 때에는 25세부터 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합니다.(병역법 제70조)
• 시기별 국외여행 및 국외체류 자격
구 분 24세 12월 31일 까지 25세 1월 1일부터 국내에 있는 병역의무자
• 병무청장의 허가없이 국외 출국 또는 국외체재 가능
• 출국사실이 확인되면, 병무청에서 직권으로 병역의무연기 처리
• 병무청장의 허가를 받고 출국 가능 (출국하기 전에 국외여행허가 필요) 국외에 있는 병역의무자
• 병무청장의 허가를 받은 후 허가기간 범위 내에서 국외 체류 가능 (반드시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함)
※ 허가신청시기 : 24세 1월 1일 ~ 25세 1월 15일 ※ 단, 국내 체재기간에 따라 병역의무부과
■ [병역법에 따른 연령]
• 관련 근거 : 병역법 제2조 제2항 이 법에서 병역의무의 이행시기를 연령으로 표시한 경우 “00세부터”란 그 연령이 되는 해의 1월 1일부터를, “00세까지”란 그 연령이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를 말한다. ※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하며, 생일은 고려하지 않습니다.
• 병역법에 따른 연령 산정 예시
• 현재 연도 - 출생연도 = 병역법에 따른 연령
• 1998년생의 올해(2022년도) 병역법 상 연령은 “24세” 올해(2022년) - 1998년(출생연도) = 24세
감상
목월 선생의 시는, 너무나 좋다. 왜 좋은 것일까. 그의 시는 날카롭지 않아서 좋다. 있는 척, 잘난 척하지 않아서 좋다. 한 가정의 가난한 저녁 밥상 앞에 아버지가 돌아와 함께 앉았다. 강아지같 이 옹기종기한 아이들은 없는 반찬에도 밥을 잘 먹어 준다. 그 모양이 고맙 고 예뻐 아버지는 내내 바라보고 있다. 소박한 밥상을 벌어온 것이 아버지 의 최선인데, 아이들은 선물을 이만큼 사 달라고 어리광을 부린다. 사실 가 난한 시인 아버지는 사랑밖에 줄 것이 없다. 그렇지만 “오냐, 사다 주마”라 고 약속을 한다. 지키지 못할 약속을 안고 돌아서는 아버지는 너무나 인간적이다. 신이여, 저 는 왜 이리 무능하고도 보잘 것 없습니까. 이렇게 짠한 모습으로 아버지는 뒤돌아서서 신을 부른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장면에서 저 아버지는 세상 가장 큰 사람으로 보인다. 이러니 목월 선생의 시가, 또는 저 아버지가 좋지 않을 수 없다. /나민애 문학평론가
하노이 한인소식
10분 만에 읽는 베트남 역사
2차 대전 후 미국의 세계적 식민지제도 청산방침을 무 시하고 프랑스가 베트남을 다시 침략했다. 호치민이 독립을 선언하고, 보 응우옌 지압 장군이 대나무숲 속 에서 수십 명 인민군을 창설하자 인근지역 주민들이 그들에게 숙식을 제공했다. 죽창을 든 병사들은 열 명 이 죽더라도 프랑스 병사의 총 한 자루를 빼앗아 싸운 다는 결의로 저항을 시작한지 9년이 지나 1954년에 베 트남군이 디엔 비엔푸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프랑스 를 물리쳤다. 프랑스를 제압하는데 결정적 공을 세운 보 구엔 지압 장군의 전략은 이순신장군 전략과 흡사하다. 제1전략 : 적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싸우지 않는다. 제2전략 : 적에게 유리한 장소에서 싸우지 않는다. 적이 알아도 대응 할 수 없는 곳에서 싸우는 것이 승패의 관건이다. 제3전략 : 적이 생각 못하거나, 예상 못하는 방법으로 공격한다.
미군이나 한국군과 싸운 월남전 당시에도 엄청난 고난을 베트남인 들이 감수해야 했다. 본인이 1997년 베트남에 부임해 북위 17도 경 계선에 있는 마을에서 월남전 때 북베트남인들이 은둔했던 땅굴 안 으로 들어가 본 경험이 있다. 입구는 체중 50킬로 정도 작은 사람이 출입하기 편한 그 곳에는 자그마한 치료실, 회의실과 어린이 교실도 있어 격전기 6~7년간 아이를 키우며 살았고, 1평방미터에 2톤씩 투 하된 엄청난 폭탄세례도 견뎌냈다는 설명을 듣고 온 몸에 소름이 돋 는 것을 느낀 적이 있다.
하노이 한인소식 99
프랑스 침략을 물리친 베트남의 민족주의
보 응우옌 지압 (VÕ NGUYÊN GIÁP)의 三不전략
베트남 역사상 최고 영웅
13세기 전 세계를 휩쓸던 몽골군을 3차에 걸쳐 완전히 격파한 장수 는 쩐 흥 다오 대장군이다. 베트남과 동남아를 거점으로 삼아 유럽행 항로를 열려던 몽골군은 베트남에서 쫓겨나자 실크로드를 통해 러 시아와 유럽으로 방향을 바꾸어야만 했다. 쿠빌라이 황제의 왕자 토곤이 이끄는 50만 몽골대군의 2차 침략 때 수도를 점령당하자, 국왕은 항복하려 했으나 쩐 흥 다오 장군이 항 복하기 전에 자기 목을 바치겠다고 했고, 백성대표들도 목숨 바쳐 싸우겠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왕도 마음을 다잡았고, 관군과 베트남 백성이 일치단결하여 게릴라전으로 몽골군 대다수를 몰살시킬 수 가 있었다.
베트남의 확고한 민족주의
966년에 건국한 딘 보 린 왕조가 북녘에 중국황제가 있듯이, “남쪽
베트남 황제가 있다”고 중국과 동등한 주권을 천명한 이후 베
한 번도 중국에 굴종하지 않았다. 10세기 남송(南宋)을 격파
이후 1000천년 이상, 중국이 침략할 때 마다 관, 군과 공동으로 침 략군의 전력을 교란하고 분산시키는 게릴라전법으로 승리를 이끈
중심세력은 베트남 백성이었다.
3차 몽골 침공 때, 하롱베이를 통해 침투하는 몽골 보급선 600여척 을 밀물과 썰물을 이용해 수장시킨 흥 다오 장군의 전술은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이나 한산대첩 전술과 거의 똑 같다. 그 당시 전 세 계에서 몽골군을 여러 차례 격파한 국가는 베트남뿐이다. 세계 최강 몽골대군을 격파하고 나서 베트남인의 자긍심이 하늘을 찔렀고 민 족주의도 강화되었다. 쩐 흥 다오 대장군은 죽은 뒤 “흥다오 大王”으 로 신격화되었다.
고난 중에도 남다른 자긍심을 지킬 수 있는 역사적 배경은 무엇인가?
베트남에는 왜 가렴주구나 매관매직이 없었나? 드골 대통령, 베트남의 민족주의는 이길 수가 없다
몽골군 100만을 궤멸시키는데 큰 공을 세운 베트남 백성은 마을에 서 자치권을 확보하게 되었고 경자유전(耕者有田)원칙을 확립했다. 베트남인들과 같이 모두가 농민병이 되어 외적을 물리치면서, 자기 가 경작하는 농지를 소유하는 사회에서는 가렴주구나 노비제도가 존재할 수 없었다. 주요 거점도시에만 파견되는 원님은 극소수여서 과거합격자도 800여년간 2,000명(연평균 2.5명)에 불과해 매관매직 이 아예 불가능했다.
매관매직을 위해 자격 미달인 자들을 대거 과거에 합격시켜 그들이 가렴주구와 수탈을 일삼게 하던 어두운 우리 역사는 베트남문화와 확연히 다르다. 이조 500여년에 장관급인 한성판윤(서울시장)
이 근 1,500명(1인당 임기는 평균 4개월)이나 되었다니 조 선이 “세계 최악의 국가”였다는 국제적 비난을 어떻게 우 리가 피할 수 있겠는가?
몽골침략군 격퇴로 민족의식이 고양된 13세기부터 19세기 까지 베트남 고유문자 쯔옴(우리 이두와 흡사)을 사용한 것도 베트남인의 정체성과 그들의 민족주의를 강 화시켜주었다.
15세기 명(明) 대군을 물리친 레 러이 장군 의 신화도 베트남 민족주의에 큰 몫을 한다. 그가 명군에게 포위되었을 때 그의 부장(副 將)이 사랑관으로 가장(假裝)하고 싸워 생명 까지 잃으면서 레 러이 장군을 피신시키자, 하노이 호수에 사는 수백년 묵은 거북이 황 금검 (黃金劍)을 바쳐 레 러이가 명군을 물리 쳤다는 신화가 바로 그것이다. 황제가 되고 나 서 레 러이가 황금검을 거북이에게 돌려주었다 는 환끼엠(還劍)호수는 당시 세계 최강 명(明) 을 20년만에 격파한 베트남 자긍심의 상징으 로 하노이 중심의 관광명소가 되었다.
천여년간 중국의 모든 왕조가 20만–50만 대군 으로 침략할 때마다 상비군이 별로 없던 베트남 의 백성들이 침략군이 쓸 만한 것을 모두 불태우고, 200km나 후퇴한 후에 노숙하며 침략군을 몰 아내기까지 치룬 희생은 이루 다 말할 수가 없다.
베트남은 고난의 과정에서 수많은 민족영웅과 모범세력을 배출해 지금까지도 어린이와 청년들에게 롤 모델이 되는 수많은 국민영웅 을 탄생시켰다. 그들이 베트남 민족주의의 수호신이 되어, 위기 때 마다 국민 모두가 재산과 목숨을 나라에 바치겠다고 나서게 하는 것 이다. 1960년대 초에 미국 케네디 대통령에게, “베트남처럼 국민이 민족주의로 뭉치는 나라는 어떤 강대국도 이길 수가 없다”고 말한 드골 프랑스 대통령의 통찰력을 명심해야 한다. 베트남인들은 과거 전쟁을 떠올리면, 승리의 영광 보다는 전쟁 의 상처 즉, 생명과 재산을 모두 바친 조상들의 희생을 먼저 생 각할 수밖에 없어 가슴이 아프다고 한다. 그래서 그들은 “과거 를 덮고 미래를 위해 실력을 길러야 한다”는 지혜를 배우게 되
왜 과거를 덮어야 하나?
1992년 수교시에 우리에게 배상을 요구하지 않고 과거를 덮자 고 한 것이 바로 베트남인들의 지혜이다. 그 지혜 덕분에 최빈국이던 베트남이 수교 후 불과 30년 만에 미국, 중 국과 나란히 우리의 3대 수출시장이 되는 기적이 일 어나지 않았는가?
배상을 요구하지 않고 과거를 덮자고 한 베트남 에 과거의 전쟁을 언급하는 것은 오히려 가학 (加虐)심리의 소산(sadism)이고, 베트남 국 민의 가슴을 아프게 하며 베트남 지도 자들이 화를 못 참게 하는 까닭임을 깊 이 헤아려야 한다. 우리가 또 다시 그들에 게 월남전의 쓰라림을 상기시키는 가학행위를 저질러서야 되겠는가?
고난의 역사를 걸어왔던 경복궁(景福宮)
경복궁은
조선왕조의 법궁이다. 1392년 태조 이성계가 역성혁명으로 왕씨의 왕조를 몰아내고 이씨의 왕 조를 세운다. 새로운 왕조는 그들의 안정된 집권을 위해서 새로운 도읍을 정할 필요가 있었다. 개경에서 정권을 이어간다는 것은 전 왕조에 대한 백성의 민심을 수습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성계는 무학대사, 하륜 등에게 새로운 도읍지를 물색하라 명 하였 다. 당시 한성이었던 곳을 새로운 도읍지로 정하고, 새로운 왕조를 위한 궁궐을 창건하게 된다. 1394년(태조3년) 10월 28일 개경에서 한양으로 천도를 하고, 한양 천도 후 태조 4년인 1395년 경복궁은 완
공되었다. 창건 당시에는 필수 전각만 있는 작은 궁궐이었지만, 이 후 세종때 대대적인 증축을 거친 후 조선 전기 내내 지속적으로 전 각을 새로이 건축하면서 대형화되었다. 경복궁의 명칭은 개국공신 인 정도전이 태조의 명에 의해 궁궐 이름을 비롯한 주요 전각들의 이름을 지었다. 경복궁이란 명칭은 시경의 ‘군자만년 개이경복(君子 萬年 介爾景福)’이라는 글귀에서 유래한 것으로 ‘새 왕조가 큰 복을 누려 번영할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또한, 신진사대부가 계획 한 궁궐이기 때문에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 : 검소 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다. 김부식의 백제본기 에서 온조왕 15년에 지어진 궁궐에 대해 남긴 말이기도 하다)라는 유교 이념을 반영하여 이전 왕조들의 궁궐에 비해 화려한 장식 없 이 수수하고 검소한 형태로 지어졌고, 배치는 유교적인 관점에 따랐 고, 천자의 궁궐은 오문삼조(五門三朝)지만, 조선은 스스로 제후국 이라 허리굽히고 머리 조아려 삼문삼조(三門三朝)의 배치로 구성되 었다. 삼문은 광화문, 흥례문, 근정문을 말한다.
김동욱
일반인들이 북경에 여행을 가서 자금성(五門三朝)을 둘러보면, 경복 궁과 유사한 점 혹은 무언가 같은 느낌 그러나 규모의 차이에서 오 는 이질성 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경복궁은 자금성을 롤 모델로 하여 창건하였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이 말은 전 문가들의 얘기가 아니다. 일반인들이 자의적으로 느끼고 판단하는 것인데 이것은 잘못된 교육으로 인해 뿌리내려진 사대주의 사상에 물들어져 ‘당연히 그럴 것이다’라는 추측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경 복궁은 자금성을 롤모델로 해서 창건된 것이 분명 아니다. 경복궁은 자금성보다 25년이나 앞선 1395년에 창건되었다. 자금성은 영락제 가 1406년 도읍을 북경으로 천도한 후 1407년에 시작하여 14년동안 공사를 진행하여 1420년에 완공되었다. 그런데 왜 두 법궁이 전달해 주는 느낌이 비슷한 것인가 하면, 그것은 두 법궁 모두 유학적 사상 의 배치 개념에 따랐기 때문이다.
우리 역사속에 이어져왔던 나라들의 법궁 중에서 경복궁만큼 수난
의 역사를 겪은 법궁도 유례를 찾기 힘들 듯하다. 조선왕조의 최대 의 전란인 1592년 임진왜란 당시 경복궁은 화염 속에 그 위용을 상 실하고 말았다. 경복궁의 화재 원인은 왕실과 조정이 한양을 버리고 도주하자 성난 백성들에 의해 소실되었다고<선조수정실록>의 1592 년 4월 30일자 기록에 있다. 이와 달리 <선조실록> 5월 3일자 기록에 는 왜군의 동태를 기술하면서 ‘이 때 궁궐이 불탔다’고 기록되어 있 다. 왜 이런 엇갈린 기록이 남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당시 왜군 장수 오제키의<조선정벌기> 5월3일자 기록에는 ‘안으로 들어가 보 니 궁궐은 텅 비었고 사대문은 제멋대로 열려있었다. (중략) 그 아름 다운 모습은 진궁의 장려함을 방불케 하더라’라고 적혀 있다. 따라 서 왜군이 궁궐에 난입하기 전에는 궁궐이 보존되어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왜군에 의해 조선왕조의 법궁인 경복궁이 최초로 상실되었다. 이후 역사에서도 일본에 의해 끝없는 수난을 겪게 되는 운명을 짊어지고 가야 했다.
세계사를 훑어보면 한나라의 생명은 거의 2백년에서 3백년 정도의 역사를 가진다. 이집트, 고대로마, 그리 고 한반도에서 흥망성쇠했던 나라들은 특이하게도 5 백년 혹은 천년의 역사를 가진다. 매우 특이한 경우라 고 봐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조선의 역사에서 임진왜 란은 조선이 망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전쟁이었다. 경 복궁은 임진왜란 때 소실된 이후 275년간 복원되지 못하고 폐허로 방치되었다. 그 이유를 곱씹어보자면, 일반적인 국운으로 보자면 조선은 임진왜란으로 나라 의 생명을 끝났어야 했다. 그런데 조선은 군주의 나라 면서 군주만의 나라는 아니었다. 조선은 군주와 사대 부가 통치하는 나라였다. 임진왜란은 조선이 건국되 고 정확히 200년이 지나 발발한 전쟁이며, 조선은 그 전쟁의 역경을 이겨냈다. 그리고, 임진왜란 이후의 조 선은 왕권(특이하게도 조선시대 가장 강력한 왕권을 가진 임금은 숙종이었다)이 약화되어 사대부가 이끌 고 간 나라가 되었다. 여기서 소실된 경복궁이 재건되 지 못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사대부들은 막대한 예산 을 쏟아부면서 법궁을 다시 재건할 이유가 없었다. 어 찌보면 머리는 조아리지만 왕이 왕 같지 않았을 것이 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갈아치울 수 있는 대상이 왕이었던 것이다.
조선 말기에 와서 고종이 즉위한 후 1867년에 이르러서야 흥선대원군이 왕권 확 립을 위한 일련의 국책사업으로 경복궁을 재건하였다. 재건된 경복궁은 330여 채의 전각들이 미로같이 빼곡히 들어선 웅장한 모습을 되찾았다. 여기에 고종이 건천궁(명성황후가 시해당한 비극의 장소이기도 하다)을 경복궁내에 중건함으 로 해서 궁궐 복합체를 이루기도 하였다. 그렇게 화려하게 부활한 경복궁이었건 만, 저물어 가는 왕조의 쇠퇴한 기운은 결국 조선왕조의 쇠락으로 국권의 상실로 까지 이어지고 국권의 상징이었던 경복궁도 일제 강점기 동안 계획적으로 훼손 되어 망신창이가 되었다. 1911년에 경복궁 부지의 소유권이 조선총독부로 넘어 갔으며, 1915년에는 조선물산공진회를 개최한다는 명분으로 주요 전각 몇 채 만 을 제외한 90% 이상의 전각이 상실되었다. 사라져 가 버린 것이다. 이후로도 경 복궁의 파괴와 훼손은 끝을 모르고 진행되었고, 결국 조선총독부 청사(1926년 완 공)를 경복궁 전면부에 신축하여 궁궐 자체를 가려 버렸다. 이 부끄러운 역사의 흔적을 우리 후손들은 일제 강점기가 끝나고도 45년이라는 세월동안 뭐가 자랑
고난의 역사를 걸어왔던 경복궁
스러운지 총독부 건물을 정부청사(중앙청)로 사용하면서 그대로 방 치해 둔 파렴치한 행정을 한 것은 차마 낮 뜨거워 말 꺼내는 것조차 도 부끄러운 일임에도, 철거가 결정되기 전까지 보존을 해야 한다는 등 여사여사한 말들이 많았다. 그들은 도대체가 어느 나라 국민이란 말인가? 그들이 진정 대한민국 국민의 혈세로 녹을 받는 대한민국 의 관료들인가 말이다.
일제 강점기 중에 경복궁 전각들의 훼손 일례 중에 1917년 창덕궁 대화재 이후 창덕궁 재건이라는 미명 아래 그나마 남아있던 강년전, 교태전, 흠경각, 함원전 등의 전각들이 경복궁에서 상실되어 버렸던 것이다. 어찌 부속궁의 재건을 위해 법궁의 전각을 상실 시킬 수 있 단 말인가? 이것은 강이 거꾸로 흐르는 것이요, 폭포수의 거센 물줄 기가 역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 아닌가 말이다. 광화문 역시 훼 손이라는 폭력적 무력 앞에 온전하지 못하고 상실될 위기에 처했으 나, 거센 반대 여론에 마지못해 경복궁 동편 건춘문 북쪽에 옮겨 두 었다. 한국전쟁 당시 폭격에 의해 석축만 남은 것을 1968년 당시 중 앙청 건물 앞에 재건하였으며, 2006년 다시 철거하고 복원공사를 시 작하여 2010년에 원래 모습과 위치를 되찾게 되었다. 광화문은 균형 과 조화를 이루는 외관을 지닌 가장 뛰어난 궐문으로 평가된다.
지금 경복궁을 둘러보면 고건축에서 느껴지는 세월이 배여 있는 눈 맛은 찾아보기 힘들다. 당연한 얘기다. 이제 경복궁은 다시 태어나 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전각들을 둘러보면 전각의 처마 밑에 그 물 같은 것이 있는데 이를 ‘부시’라고 한다. 최근에 설치한 것이 아니 라 전각을 세우고 단청을 한 다음 새들의 침입을 막기 위해 옛날부 터 설치되어 있었던 것이다. 새의 배설물은 강한 산성으로 인해 구 조물이 부식되어 미관상 목구조물에도 좋지 않음으로 해서 설치한 선조들의 지혜로운 일면인 것이다.
경복궁은 그 영화롭던 세월과 치욕스럽던 세월을 다 겪으면서도 법궁으로서의 존재 의미는 우리 가슴속에는 사라지지 않았다. 게으 른 후손들이 1990년부터 본격적인 복원 사업을 추진해 지금 옛 법 궁의 제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음은 그나마 우리의 후손들에게 다행 한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경복궁 복원 사업은 1991년 1차 복원 사 업이 시작되어 2010년까지 89개의 전각이 복원되었다. 2011년부터 는 2차 복원 사업(2011년 ~ 2030년)을 진행중이다. 1차 복원 사업은 경복궁의 뼈대를 갖추는 작업이었고, 2차 복원 사업은 임금의 수라 간등과 같은 궐내 부속 전각들을 지어 살을 붙이는 과정으로 진행된 다. 이렇게 1,2차 복원 사업이 완료되더라도 경복궁의 복원은 80%를 넘지 못한다. 어찌보면 흥선대원군이 왕권 강화를 위해 재건했던 경 복궁이 얼마나 대단한 것이었는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100% 복원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경복궁 제 모습 찾기에 대한 후순들의 버둥거림은 바람직한 것이고, 다시는 이 나라 이 땅 을 외세에 내어 주거나 국권의 상징이 상실되는 불행한 역사를 반복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디지털의 명암
베트남에서 오랜만에 귀국해 보니 반가운 대화 중에 뜬금없는 질문 에 어리둥절하였던 적이 있었다. “삼성이 베트남에서 철수한다며?” ‘삼성이 언제 철수한다고 했던가?’ 아무리 기억을 되돌려도 짚이는 내용 이 없다. 어리둥절해 하는 내 모습을 보더니 ‘인터넷에 쫙 깔렸는데 그것 도 모르고 있다는 것이 딱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온갖 소식들이 분, 초를 다투고 돌아다니는 세상에 자칫 한눈 팔면 깜박 놓치는 수가 많다. 당연 히 알고 있어야 할 뉴스를 모른다면 호기심을 보이든지 머쓱한 표정을 지으면 그만이지만 생뚱 맞은 이야기라면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다.
그것도 수도인 하노이에서 투자자들을 위해 나름 온갖 정보를
정리 분석한다고 둘러대던 나로서는 영 당혹스럽기만 하다. 알아야 할 정보를 모르고 있는 것인가? 가짜 뉴스인가? 정보가 부족하니 판단이
서지를 않는다. 여기에 또다른 강펀치가 잇따라 날라 온다. “아니 베트남 정부는 박항서 감독을 왜 그렇게 홀대한데?” 박항서 감독이 언제 홀대 당했던가? 모두 현지내용과 전혀 관계없는 가짜뉴스라고 조목 조목 설명해도 영 못미더운 표정이다. 그러고 보니 작년 코로나 초기에 전 세계가 긴급하게 방역을 서두르면서 강제로 사회적 격리를 시행하는 과정
에 빚어진 해프닝이 떠오른다. 한동안 인터넷을 달구었던 내용 중에 는 한국입국자들을 열악한 천막에 수용하면서 겨우 ‘빵 쪼가리’ 던져 주더라? 면서 일부 네티즌들이 흥분하였던 기억이 난다. 나중 확인 결과 문화의 차이를 배려하지 못한 명백한 오류였다. 2019년 한 해 동안 베트남을 오고 간 한국인은 무려 450만명에 이르 렀다. 서울-부산 항공편이 하루 30편에 불과할 때, 한국에서 베트남 으로 매일 50여편이 출항했고 12,000명이 넘는 방문자들이 이용했 다. 평균 3박4일 체류로 보면 매일 5만여명의 한국인들이 관광차 또 는 비즈니스로 베트남에 머물렀던 셈이다. 그러다 2019년 겨울 들어 코로나가 맹위를 떨치자 베트남도 다급하 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해외입국자들을 무조건 15일 이 상 격리하는 강제조치를 발령했다. 강제조치에 따른 적절한 편의시 설 보완이나 격리관리 시스템은 시차가 생길 수밖에 없었다. 절차에 따라 검증을 마친 격리호텔은 턱없이 부족하여서 일부는 야전 군 막 사를 이용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그래도 해외에서 방문한 손님들 이라 나름 신경 쓴다고 식사 대용으로 전통식 바인(Banh)을 대접하 였는데 일부에서는 부실한 “빵 쪼가리”로 비쳐졌다. 사실 베트남은 프랑스 식민지배 영향으로 빵 문화가 발달하였다. 거
‘삼성, 베트남 철수’설도 분명 가짜뉴스다
2008년 베트남 진출 이후 삼성은 베트남에 무려 182억 달러를 투 자하여 세계 최고의 휴대폰 공장과 가전 공장을 세우고 전세계 공 급망의 50% 이상을 베트남에서 조달하고 있다. 최근 신모델 경쟁 이 치열해지면서 최신 프리미엄 기종은 여전히 한국에서 생산하지 만 대부분의 고가, 중가대 모델은 베트남에서 생산한다. 하노이 북 부 박닌과 타이응웬에 대규모 공장을 짓고 14만명을 고용해서 연 간 5천만대 이상의 최신 휴대폰을 생산하는 삼성은 베트남의 외국
리마다 아침에 자전거 뒤에 빵을 싣고 다니며 파는 가리 행상을 심심 치 않게 보게 된다. 자전거에서 고객을 찾는 특유의 구성진 가락은 베 트남에 체류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추억의 멜로디다.
빵도 고급 호텔 베이커리에 비할 바 못되지만 나름 맛이 괜찮다. 물론 음식이니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주식이 아니라 간식이니 베트남에 살아 본 사람들 중평은 비교적 호의적이다. 해외에 가면 어 느 곳이든 이질적인 현지 문화가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가끔 은 거리감을 주기도 한다. 개인의 취향이니 호 불호로 갈려 여론화할 내용은 아니다.
인 투자유치 성공사례다. 물론 삼성도 글로벌 공급망 관리 전략의 일환으로 다변화를 서두 르고 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로 물류대란이 일어나고 미국을 비롯 한 주요 시장들의 리쇼어링 방침이 강화되면서 인플레 위험도가 높아지자 시장별 현지 생산이 필요해지면서 저가제품은 일부 인도 로 이전하기도 했다.
| 경영학 에세이
“베트남이 홀대해서 베트남을 떠나려 한다”는 등 부정확한 거짓정 보로 오도하는 내용들은 현지 한인들을 불편하게 하고 일부는 분 노를 감추지 않는다.
사실 인터넷 가짜 뉴스 폐해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디지 털 기술이 발달하면서 생활 여건이 쾌적해지고 각종 정보를 손쉽 게 구하게 되면서 인류는 진보의 페달을 밟기 시작했다. 과거 학교 에서나 도서관에서 겨우 구하였던 정보들이 이제는 손바닥위에서 아무 때나 열람이 가능하고 손끝 동작으로 전세계에 유포가 가능 해졌다. 정보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평등해진 것은 분명 인류의 진 보에 큰 도움이 되지만 모든 빛에 그늘이 지듯 부작용도 만만치 않 게 커지기 시작하였다. 미국 MIT대학 연구진은 3백만명이상 열람하거나 4백만회 이상 트 윗한 뉴스들 총 126,000건을 분석해 보니 3분의 2가 가짜 뉴스였다 고 한다. 실제 진짜 뉴스는 1/5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진짜와 가짜가 뒤섞인 뉴스들이었다고 한다. 가짜뉴스가 얼마나 범람하는가를 보 여준다. 또 1,50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가짜뉴스는 10시간 이내에 전 파되지만 진짜뉴스는 60시간 넘게 걸렸고, 리트윗 건수도 가짜는 10 만회에 달했지만 진짜 뉴스는 고작 1,000건에 불과했다고 한다. 가 짜 뉴스가 얼마나 빨리 전파되고 널리 확산되며 피해를 주는 가를 여 실히 보여준다. 이에 따른 인터넷 피해는 점입가경이다.
회원이 450만명이 넘는 국내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 에서는 한 이용자가 악성 댓글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보인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하는 안타까움과 도대체 누가 그런 못 된 짓을 했는지에 대한 사회적 공분은 거론되지만, 추적 처벌은 남의 일이다. 심지어 그런 사실이 맞는 것인지? 가짜인지도 구분하려 하 지 않는다. 사이버 명예훼손에 따른 모욕죄는 2018년 15,926건에서 2020년 19,388건으로 20% 이상 대폭 늘었다고 한다. 우리사회가 오염되고 병들어 가고 있음을 안타까워하는 지인들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오늘날 SNS가 발달하면서 유투브들의 눈길도 사회 곳곳을 누빈다. 사회발전에 도움되는 좋은 정보를 공유하는 유투브들도 많지만 “아 니면 말고”식의 무분별한 가짜 뉴스를 만들어 내고 여기저기 무분별 하게 퍼 나르는 집단도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돈이 따라다니는 광고의 가치 기준이 내용의 건전성이나 품질에 관
계없이 “좋아요” 나 “구독”으로 포장된 양적기준에 내몰리면서 뉴스 내용의 정확성, 원인 등 본질과 무관하게 자극적이고 센세에셔널한 이슈에 함몰되고 만다. 더구나 잘못된 뉴스라도 추적해서 잘못을 바로 잡거나 사과를 받아 내는 과정은 매우 제한적이고 그나마도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 지 못하고 묻히고 만다. 책임과 권한의 균형을 잃은 재능은 말초적이 고 즉흥적인 관점에 쏠리면서 도덕성은 망각되어 간다. 수많은 이용자들도 매순간 수많은 정보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데 일일이 다 확인하거나 사실여부를 판단할 여력을 찾기는 어렵다. 그 저 흥미로우면 잠깐 쳐다보고 아니면 바로 넘겨 버리고 만다. (휴대폰 에서는 손가락으로 올려가면서 본다고 이를 “벽 타기”라고 부르기도 한단다.)
한번 넘겨 버리면 그만이다. 일생 중 다시 찾아볼 확률은 거의 없다. 따라서 유투브들 입장에서는 만원 지하철에 매달려 부지런히 손가 락을 올리는 찰나의 순간에 간택되지 않으면 존재감도 잃고 수입이 끊긴다. 기를 쓰고 자극적인 단어에 말초적인 사진이나 소재 불분명 한 동영상도 올려야 한다.
인터넷상에 떠도는 박항서 감독 관련 소식도 가짜 뉴스가 횡행한다
이 모든 부작용은 디지털화의 후유증에 기인한다. 주지하다시피 디지털은 모든 정보를 무수히 잘게 쪼개고 각 개체들을 “1”가 “0”으로 구분 지어 데어터로 바꾼다. 인류의 유산이라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그림도 이미 지를 수없이 촘촘한 격자로 쪼개고 각 미세 점 즉 픽셀들을 1과 0으로 전환하면 데이터가 된다. 이로써 모나리자 그림은 르우브르 박물관에서 나와 한 줄로 길게 늘여져서는 전세
계를 빛의 속도로 돌아다니게 된다. 이렇게 분석 저장된 정보는 최신 5G통신망에 실려 전세계 어느 구석이든 실시간으로 전 달되고 동시에 10억명에게 확산된다. 3D 프린터로 실물과 똑같이 찍어 낼 수가 있고, 마 스크를 만들어 얼굴에 씌우면 걸어 다니고 말하는 모나리자를 보게 될지도 모른다. 또한
1로 늘어선 데이터 일부를 바꾸면 모나리자 눈썹을 치켜 뜨게 하거나 현대인의 감각 에 맞는 체형이나 패션으로 변형도 가능하다. 원본을 훼손하거나 오용하였지만 좋아하는 계층이 존재하니 사라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진실의 변형, 짜깁기가 횡행하게 되는 이 유이다. 이래서 가짜 뉴스는 근절되기 어렵고 더욱 활개치고 번창하고 있다.
동조하고 부추키는 집단의식이 가짜뉴스 확산에 한몫
인터넷이 발달하고 확산되면서 정보의 처리량보다 입력량이 훨씬 많아지는 불균형이 보편화되자 자연 인터넷 정보를 각자 좋아하는 방식으로 취사 선택하는 구조가 고착되었다. 여기에 다양하고 복잡 한 사회적 이슈들은 각자 자기중심적으로 통일된 추종을 강요하면 서 피로감을 누적시킨다. 사람들은 더 이상 원하지 않은 정보에 노출 되는 것을 싫어하고 두려워하기조차 한다. 반면 조금이라도 자기 취 향에 맞거나 관심분야이면 쉽게 쏠리기 시작한다. 그 내용이 맞는지 옳은지에 대한 이성적 프로세스는 골치 아프고 시간도 없으니 그냥 단편적으로 호(0), 불호(1)를 표시하는 디지털식 반응에 익숙해진다. 이런 과정에서는 합리적 이성적 사실보다는 자극적, 감성적 용어들 이 더 가깝게 느껴지고 강한 자극일수록 흡인력이 커진다. 조직에서
도 목소리가 크고 강하고 거칠게 주장하면 의외로 세를 모으곤 한다. 대다수가 방관하고 침묵하는 사이 자극적이고 선동적인 주장이 힘 을 얻으면서 세력화하면 뭔가 해 낼 것 같은 기대감에 급속히 쏠림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영화 “양들의 침묵” 같은 상항이 전개된다.
분명 디지털은 예전 아날로그 세대와 다르게 쏠림이 쉽고 빠르다. 그 리고 선택은 1과 0 뿐이니 어중간한 중간 과정 즉 1.03이나 1.743 같 은 다양성은 아예 입도 뻥긋하지 못한다. 분명 자연계는 온갖 총천연 색으로 다양한 색감과 모양으로 가득하지만 이를 대하는 디지털 접 근은 오로지 0 과 1의 단순한 흑백 논리에 휘말린 메마름뿐이다.
이영기
한-베 경영,문화 베이스 캠프, Campus-K 회장 하노이 국립경제대학교(NEU) 방문 교수 서울 과학종합대학원 대학교(aSSIST) 교수 전 KOICA Global CEO Academy 자문관 E-mail: josephyglee@gmail.com Kakao ID: josephyglee Mobile: 098.948.2304
하노이 한인소식 109
제6차 교육과정 국정 「고등학교 국사」에 「1910년대 항일 결사 중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 단체는 대한광복회(大韓光復 會)」라는 대목이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의 한국민족문화대백과는 「대한광복회는 1910년대 국내 독립운동의 공백을 메우고 민족역량이 3.1운동으로 계승될 수 있는 기 반을 제공했다」 면서 「대한광복회가 전개 한 의협 투쟁은 1920년대 의열 투쟁의 선구 적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고 기술했다. 의병의 후신이자 1920년대 의열단의 전신 이었다. 광복회는 군자금을 모아 만주의 독립 운동가들에게 전달하고, 의연금 모 금에 협조하지 않은 장승원(張承遠) 등 친 일 부호들을 처단했으며, 세금 수송 차량 을 탈취하고 그들의 중석광과 헌병 초소
공격하기도 했다.
최고의 무장 항일운
결사체
무렵 나라는 망한 직후였기에 그 충격에
벗어나지 못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독립
전개할 염두를 내지 못하던 시기였 다. 게다가 강점기 초기인 탓에 일제의 무단 통치도 그 어느 때보다 극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복회는 나라 안의 각 도는 물론 만주에까지 지부를 설치하는 등 전국 조직 을 갖추고 활동했다. 2대 만주 지부장이 김 좌진(金佐鎭)이었다.
총사령은 박상진(朴尙鎭)이었고, 지휘장으 로는 우재룡(禹在龍)과 권영만(權寧萬)이 활동했다. 경상도 지부장 김한종, 전라도 지
부장 이병찬, 평안도 지부장 조현군, 강원도 지부장 김동호 등 각 도 단위의 지부장들과 사무총괄 이복우 등이 핵심이었다. 중국과 국내 독립운동을 연결하기 위해 설치한 단 동 안동여관 운영은 손일민이 맡았다.
의병 출신들이 앞장서서 의혈 투쟁 선도 선비 출신이 많았지만, 우재룡, 권영만 등 의병 출신들도 상당수 있었다. 구성원이 다 양했던 만큼 광복회는 나라를 되찾아 임금 을 본래 대로 옹립해야 한다는 복벽주의자 들과 민주정부를 수립해야 한다는 공화주 의자들로 혼합되어 있었다. 우재룡 등 의병 출신들은 전투 경험을 갖추고 있었으므로 광복회의 의협 투쟁을 선도했다. 1915년 8월25일 대구 달성공원에서 결성 식을 마친 광복회가 처음으로 전개한 활
동은 경주 호한교에서 세금 수송 차량을 공격한 거사였다. 그해 12월24일 우재룡 과 권영만은 무영왕릉 서편 솟티고개를 넘어 법흥왕릉 아래 고현천으로 가는 우 편마차를 습격하여 8,700원(현 시세 약 4 억원)을 탈취했다.
광복회의 7대 강령 중 첫 번째가 「우리는 무력을 준비한다. 일반 부호의 의연과 일본 인이 불법으로 징수한 세금을 압수하여 이 로써 무장을 준비한다」였으니 강령에 충실 한 활동을 펼쳤다.
경남 창녕 출신의 산남의진 선봉장 우재룡 창녕 출신의 우재룡은 이미 구한말 의병인 산남의진(山南義陣) 활동 중 일제에 체포되 어 사형선고를 받았다가 한일합방에 따른 특사로 풀려났다. 그는 나라가 망해가는 것을 보며 무력을 길러야 구국이 가능하 다고 판단. 18세 때(1902년) 자원하여 진 위대에 입대하였다. 그후 1907년 군대해 산을 맞아 의병에 투신했고, 전국 굴지의 의병부대인 신남의진(의병장 정용기, 정 환진 부자)의 연습장과 선봉장으로 일본 군에 맞서 싸웠다.
룡은 박상진 등이 붙잡혀 순국한 후인 1921 년 4월18일 군산에서 주비단(籌備團)을 조 직하여 광복회를 재건함은 물론 중국 임시 정부와 연계하여 활동을 펼칠 계획을 몰두 하던 중 마침내 체포되었다. 그는 사형선고 를 받았다가 무기징역으로 감형되면서 도 합18년 간의 투옥생활이 시작된 것이다. 매일신보(每日申報), 광복회 수괴 우재룡 체포, 대서특필
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는 1921년 6월11일 자에 광복회 수괴 우이견을 체포했다는 기 사를 대문짝만하게 게재했다. 우이견(우재 룡)이 대정6년(1917년)이래로 교묘히 종적
을 감추었다가 잡혀 경성지방법원 검사국 으로 넘겨졌다는 기사였다. 같은 날짜 동아 일보도 장승원을 총살한 광복회원 우이견
이 최근에 군산 지방에서 운동 중 4년 만에 경기 경찰부에 체포되었다고 보도했다. 우재룡은 광복회 초대 총사령 박상진의 피 체 이후 제2대 총사령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음을 말해준다. 1917년 11월10일 장승
원에게 직접 총격을 가해 처단한 지사는 채 기중과 강순필인데도 신문이 장승원을 처 단한 우이견으로 표현한 것은 그가 거사를
우재룡은 망국 이후 은거하던 박상진을 만 나 새롭게 의기투합했다. 그는 이제 의병이 아니라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하지만 우재
총지휘했기 때문이다. 우재룡은 그 사이에 14회나 압록강을 넘나 들면서 광복회 만주 지부(길림성 지부)를 결성했고, 부호들에게 군자금을 의연하라
는 포고문을 발송하는 일을 전담했다. 그는 의연금을 내고 있는 부호들에게도 포고문 을 보냄으로써 만약의 사태가 빚어졌을 때 그들을 보호하려는 치밀함을 보이고 있다. 37세에 투옥되어 53세에 출감 우재룡은 18년에 이르는 투옥생활을 했다. 두 번째 투옥은 37세 때의 일이었는데 출옥 하니 어느덧 53세나 되어 있었다. 다시 투쟁 을 준비하던 중 나라가 독립을 되찾았고, 그 는 광복회를 다시 재건하여 국가 초기의 사 업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하지만 미군정과 이승만 정권을 등에 업은 장승원의 아들 장 택상(張澤相) 등의 반대로 곧장 해산되고 말았다. 게다가 김구(金九), 여운형(呂運亨) 등이 피 살되는 상황에 그도 내내 도피 생활을 해야 했다. 산에 숨어 살고,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하며 좋은 때가 오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좋 은 때는 커녕 전쟁이 일어났다. 우재룡은 간 신히 생명을 부지했지만, 그로부터 얼마 지 나지 않아 절망감과 노환을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갔다. 해방 맞았지만 절망감과 노환 못 이기고 별세 우재룡의 생애를 총정리한 평전이 출간되 었다. 충남대 이우성 교수가 집필한 평전 「
하노이 한인소식
대한광복회 우재룡」은 1900년대 구한말 의 병의 구국 항쟁에서부터 1955년 전쟁 직후 까지의 정치상황을 생생하게 말해준다. 나 라를 되찾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친일파 들이 준동하고 있는 어지러운 세상과 항일 투쟁이 뜻대로 이뤄지지 못하여 지사들이 순국해가는 모습을 읽을 때면 저절로 눈시 울이 젖는 책이다.
저자는 책에서 우재룡은 겉으로 드러내기 보다는 묵묵히 자신에게 맡겨진 소임을 실 천하는 독립운동가 였다 면서 3.1운동 후 조 직되는 주비단이나 광복 후 조직되는 재건 광복회처럼, 자신이 실질적인 지도자 위치
에 있던 경우에도 이러한 원칙에는 변함이 없었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것은 그의 묘비명에도 「일제에 대항하여 나라를 구함에 있어 일생을 백척불굴의 정 신을 발휘했으나 대표적지위에 앉지 않고 실천을 주로 하여 기민한 작전으로 적을 괴 롭혔다」라고 새겨져 있다.
책은 「광복회의 의열 투쟁은 1919년 조직된 의열단(義烈團)에도 크게 영향을 미쳤다. 의 열단은 광복회의 의열 투쟁 정신을 계승했 고, 광복회의 경험과 전통을 발전적으로 계 승한 단체였다. 뿐만 아니라, 1920년에 활동
했던 무장투쟁 단체들도 광복회의 방략과 정신은 계승되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우재룡 일제 검사에게 호통!! 「조선인이 국권 회복을 도모하는 것은 당연 한 의무이다.」 「고문으로 항복 받으려 하지 마라. 고문을 한다고 자백을 한다면, 나는 사내대 장부가 아니다.」
원하지만 그 모든 권한을 일임 받은 정치 인들에게 휘둘리면서 끙끙 앓기만 하면서 무려 75년을 북한은 중국과 남한은 미국과 결혼하여 딴 살림을 살고 있는 상태입니다. 우리 정치인들은 입으로는 통일해야 된다고 떠들어 대고 전국 방방곡곡 남녀노소 모두를 동원하며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라고 75년을 보여 주기식 행동은 하지만 막상 그 갈림길에서는 통일과는 가장 적대적인 결정을 해 왔지요.
그럼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될까요? 1972년 7.4 남북 공동성명, 1991년 12월 남북기본합의서, 2000년 6.15 남북공동성명, 2007년 10.4 공동선언, 2017년 4.27 판문점 선 언…… 수차례 만남과 공동 성명 등이 발표되었지만 그 기본은 박 정희 정권의 7.4남북공동성명의 통일 3대원칙: 자주, 평화통일, 민 족대단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같은 취지로 남북의 정치가들이 통일에 대한 시도를 한 후 40년 동안 이뤄진 굵직한 성명 선언들이 왜 아직도 성명 선언에 그 칠 뿐 실질적 통일을 위해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는가요? 수없이 긴 시간에 그 귀한 시간과 양보로 서로 만들어 온 약조들이 다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여기서 우리는 먼저 통일을 이룬 독일 그리고 아 직도 분단상태지만 정치를 제외한 전 분야에서 이미 교류를 넓고 깊게 이루고 있는 중국의 경우를 볼 필요가 있습니다.
독일, 동독 포용의 ‘동방정책’ 독일은 당시 서독정부가 정권이 바뀌어도 20여년간 일관성 있는 “동방정책”을 실시하여 동독을 포용하는 정책으로 해마다 평균 32 억달러 상당의 대대적인 경제지원을 동독에 했습니다. 이는 인적 왕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민족동질성이 유지되며 ‘사실상의 통일 상황’을 실현해 나가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동독시 민의 의식변화와 민심을 얻고 결국 통일을 이룹니다. 중국과 대만은 교역과 투자 등 경제협력 활성화로 양안 간에는 이 미 오래 전부터 정기항공노선이 운항되고 있어 수많은 대만 기업 이 중국에 진출해 있고, 중국에 상주하는 대만인이 수백만명이 넘 는다고 합니다. 이곳 베트남도 중국과 대만기업들이 활발히 접촉하 며 상호 협력하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장기간 적대관계로 군사적 대결상태를 유지해온 공산당과 국민당 정부가 선민후관(先 民後官-민간 먼저) 선경후정(先經後政-경제 먼저)으로 정경분리 원 칙을 유지하며 이룩한 결과입니다. 현재 이들은 법적 정치적인 통
일은 안 되었지만 경제공동체 형성을 통해 통일된 것과 비슷한 ‘사 실상의 통일상황’을 실현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말하자면 독일의 통일과정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우리는 지금 어떤 상황인가요? 어렵게 남북합의에 의해 조성된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고 개성공단 까지 운행 중단된 상태입니다. 우리는 최근 몇 년간 북미간의 싱가 폴회담 하노이회담을 지켜보면서 과연 우리 남한이 통일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있는지 크게 좌절하는 시간들을 지켜봤습니다. 독 일과 중국의 경우를 알면서도 수많은 노력으로 시작된 남북교류가 중단된 채 우리 스스로 통일의 손발을 묶어 버리고 다시 남북관계 는 꽁꽁 얼어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의 남북관계는 우리보다 일본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며 북일회담에 나서서 잘못하면 이를 지붕쳐다 보듯 지켜봐야 되는 절망적인 상태를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런 한국인들은 대한민국의 일부 독립 운 동가를 공산주의자라며 폄하하며 비방하고 북한은 공산국가이 니 망해야 되며 그들에게는 어떤 지원도 해서는 안되며 그들을 만나는 사람들 조차 국가보안법으로 처벌해야 된다며 같은 공산 국가인 벳남에 대한 평가와는 너무 다른 평가를 하는 것이 우리 의 현실입니다.
종전평화선언으로 한반도를 영원한 평화상태로 북한과의 대화는 그들이 원하는 것이 뭔지 형님의 입장에서 알아 야 됩니다. 그것은 오랫동안 줄기차게 주장해 온대로 체제보장과 침략방지입니다. 체제보장은 종전평화선언이고 침략방지는 한미 군사합동훈련 중단입니다. 이에 대해 북한이 핵무장을 해제하지 않 은데 무슨 종전선언이고 훈련중단이냐고 비방하는 사람들이 많습
니다. 그렇습니다. 북의 진심과는 다른 잘못 오도된 북한의 정보만 알고 있으면 그렇게 생각하기 쉽겠지요. 하지만 사실 북한은 이미 작년 2021년 노동당 창건 기념일 연설에서 김정은 당 서기장은 “남 조선(남한)은 우리 무장력이 상대할 대상이 아니며 분명코 우리는 남조선을 겨냥해 국방력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의 주 적은 전쟁 그 자체이지 남조선이나 미국 특정한 그 어느 국가나 세 력이 아니다”라고 발언했습니다. 또 “남조선이 우리의 주권 행사까지 건드리지 않는다면 장담하건 대 조선반도(한반도)의 긴장이 유발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그것만 아니라면 우리가 남조선과 설전을 벌일 일도 없을 것이며 그럴 이유도 없다”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서울 뉴스1, 이창규 기자-22,10,05]
이에 대해 우리의 주류 언론들은 보도하지 않아서 우리가 별로 알 지 못하고 있지만 북의 핵무기가 대한민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이면 정전 70주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종전평화 상태 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언제 다시 전쟁이 재발할지도 모르 는 정전 상태인데 어느 국가가 그 불안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겠습 니까? 그래서 매우 단순합니다. 그냥 종전 평화상태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만일 북한이 중국 러시아와 같이 우리 동해안이나 서해안에서 군 사합동훈련을 하면 우리도 그냥 구경만 하고 있을까요? 아니지요. 우리도 같이 대응 훈련을 하고 미사일도 쏴 대고 공군기 날리고 해 군함정 바다에서 방어 훈련하고 그러겠지요. 지금 북한이 이제 일본 자위대까지 동참하고 있는 한미일 합동 군 사훈련에 대해 위협을 느끼며 중단해 달라는 것이고 그나마 최소 한의 대응 훈련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하루빨리 종전평화선언을 하여 한반도가 영원한 평화상태로 돌아가야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우리 손으로는 못하고 UN과 미국에게 끌려 가야 되니 얼마나 절망의 상황인지요. 그래도 우리 국민들이 한 마 음이 되어 종전평화선언을 끝까지 추진하여야 됩니다. 그러면 세계 여론이 그것을 확인하여 미국을 압박하여 종전선언을 얻어 낼 것 이며 그렇게 되면 북을 안심시킨 후 남북교류에 박차를 가할 수 있 겠지요. 그리고 빨리 금강산 관광 재개하고 개성공단 재 가동하며 남북철 도 연결사업을 추진해야 됩니다. 위에 설명한 독일의 통일과정 그 리고 중국의 양안통일을 위한 경제 공동체 추진을 보면 지금이라 도 빨리 위 3가지를 실천에 옮겨야 됨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꽉 막힌 대화 통로를 뚫기 위해서 우리는 이제 갑돌이 갑순이가 아닌
최진사댁 셋째딸을 얻기 위한 칠복이의 과감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경제, 우리의 자유, 우리의 민주주의가 북한으로 넘쳐흐를 때 그것이 곧 통일의 길이다.” 참 좋은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생각에 이 말이 최근 진보세력의 그 누군가가 한 이야기 같지요? 아닙니다. 이는 박정희 정권 시 1967.1.17 연두교서에서 박 대통령이 한 이야기입니다. 그렇습니다. 꽉 막힌 남북관계에서 최초로 대화의 물꼬를 튼 사람 은 보수 군사정권이라는 박정희 정권에서 시작했습니다. 통일은 보 수 진보, 도시 농촌, 사용자 노동자. 남녀노소 가릴 것 없는 민족의 사명이라는 것입니다.
해외 동포들이 항상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통일문제에 앞장 서 왔 습니다. 그 이유는 극렬하게 부딪치는 남북의 폐쇄된 공간이 아닌 곳에서 더 많은 정보를 접하며 양쪽의 눈을 다 뜨고 양쪽의 날개로 날아가는 법을 다양함 속에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디 베트남 에 있는 우리 동포들도 베트남의 통일과정을 접하면서 우리 대한 민국은 무력이 아닌 평화로운 방법으로 통일이 되어 제2의 제조업 부흥기를 맞아 평화공존의 국가로 나아가 세계 5대 강국으로 도약 하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합니다.
김홍업 필자 소개:
• 대우전자 베트남 법인장,
• 한국저작권위원회 하노이소장 역임
• 현 민주평통 하노이지회 자문위원
• DAEWOOCOOK 대표
하노이 한인소식 115
더 큰 공익사업을 펴 나갈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노이한인회는 취약계층 지원 및 나눔을 통해서 더 건강한 한인사회가 될 수 있도록 거듭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일시 내역 입금 (VND)
8/30 신영미 1,000,000
8/31 무명 1,000,000
8/31 재난기금 2,000,000
8/31 무명 2,000,000
8/31 무명 1,000,000
8/31 송준하 2,000,000
8/31 무명 5,000,000
8/31 이서진 5,000,000
8/31 김철환 3,000,000
8/31 무명 5,000,000
8/31 무명 5,000,000
8/31 한재수 5,000,000
8/31 무명 1,000,000
8/31 웨스턴하노이스쿨 10,000,000
8/31 무명 1,000,000
8/31 조한덕 2,000,000
8/31 무명 2,000,000
8/31 꼬렌 한꿕 2,000,000
8/31 김경필 5,000,000
8/31 박준민 2,000,000
8/31 김형규 5,000,000
8/31 김혜숙 2,000,000
8/31 무명 5,000,000
9/1 정교철 1,000,000
9/1 응웬투이 1,000,000
9/1 김재천 1,000,000
9/1 박용원 1,000,000
9/1 김용준 1,000,000
9/1 이영 1,000,000
9/1 권오분 10,000,000
9/1 오봉수 1,000,000
9/1 심인보 4,000,000
9/1 박성재 5,000,000
9/1 박병무 5,000,000
9/1 전천서 2,000,000
9/1 양성호 1,000,000
9/1 김대용 1,000,000
9/1 원유승 1,000,000
9/1 우종판 1,000,000
9/1 LEE 5,000,000
9/1 무명 2,000,000
9/1 이미자 1,000,000
일시 내용 입금 (VND)
4/18 WSI 50,000,000
5/13 작은음악회/KMLL,한신콤푸레샤 50,000,000
5/16 뉴마켓 1,400,000
5/16 다우비나 6,500,000
5/16 월드피아노 8,000,000
5/16 마켓하노이 1,500,000
5/16 작은음악회/현장후원 760,000
5/16 뉴마켓 600,000
일시 내역 입금 (VND)
9/1 박상준,전수익 3,000,000
9/1 신영서 1,000,000
9/1 유연임,류정연,박복자 6,000,000
9/1 박현규,변금순 2,000,000
9/1 황효석 1,000,000
9/1 강수진 1,000,000
9/1 윤기철 1,000,000
9/1 무명 1,000,000
9/1 조민규 1,000,000
9/1 복자유치원 3,000,000
9/1 장은식 2,000,000
9/1 김잔규 5,000,000
9/1 무명 5,000,000
9/1 DSGLOVAL VIAN(김종근) 10,000,000
9/1 서민선 983,500
9/1 한만교 2,000,000
9/1 하혜란 983,500
9/1 이정희 1,000,000
9/1 김상배 1,000,000
9/1 조재윤, 유인섭 2,000,000
9/1 임병혁 1,000,000
9/1 노말숙 1,000,000
9/1 이정섭 2,000,000
9/1 김경숙 1,000,000
9/2 대사관)이홍섭 2,000,000
9/2 로오으프리미엄아울렛 10,000,000
9/3 무명 1,000,000
9/4 이동석,김동현 2,000,000
9/4 무명 2,000,000
9/5 박정규 1,000,000
9/6 태일비나 10,000,000
9/6 배용근 5,000,000
9/7 강정우 1,000,000
9/7 곽정원 5,000,000
9/7 이층일 1,000,000
9/7 안정수 1,000,000
9/8 김소연 10,000,000
9/9 남옥순 10,000,000
9/9 PNGVIETNAM 2,000,000
9/10 연세대동문회 100,000,000
9/10 김송철 2,000,000
9/10 정재안 1,000,000
일시 내용
5/20 대한TV/김재설 20,000,000
6/20 이자수익 259
7/11 나눔재단 100,000,000
7/11 이자수익 18,003
8/24 최소연 1,000,000
일시 내역 입금 (VND)
9/13 박성주 1,000,000
9/14 김진권 1,000,000
9/15 원형석 6,000,000
9/15 유재전 2,000,000
9/21 무명 1,000,000
10/5 IBK기업은행 하노이지점 200,000,000
10/5 월드옥타 하노이 지회장 김경록 200,000,000
10/12 김송철 환불 (후원취소) -2,000,000
10/12 목적기금후원,정은숙부회장>조성훈 20,000,000
10/13 목적기금후원,정은숙부회장>조성훈 -20,000,000
11/25 김균수/하노이한인회 부회장 100,000,000
12/2 1차 재난지원금 지급 12/8 2021 코로나후원금/세인I&D베트남.김정인대표 10,000,000
12/13 한인소식 편집국 3,000,000 12/13 무명 100,000,000
12/21 2차 재난지원금 지급 구호격리품배송/5세트 구입 12/31 3차 재난지원금 지급 12/31 코트라 10,000,000 1/6 격리승무원,의약품,구호품배송
1/7 하대웅 5,000,000
1/15 수입이자 5,018
1/20 조한덕 2,000,000
1/21 신소정 500,000
1/23 오채목 5,000,000
2/11 에버론대표 이재은 90,909,100
2/15 구호격리품배송/10세트 구입
2/16 이준호 2,000,000
2/25 4차 재난지원금 지급
2/25 수입이자 22,719
3/17 5차 재난지원금 지급
3/30 수입이자 17,770
4/22 수입이자 14,174
5/14 CLARK/김범진 1,000,000
5/20 재난지원금 지급
6/21 수입이자 13,253
수입이자 13,253 수입이자 18,380 수입이자 16,567
8/24 최소연 1,000,000 수입이자 13.287
김****교민지원 20,000,000
베트남 해방과 인민 민주공화국 초석의 땅 박보(Pác Bó) 유적지 우리는 반 기옥(Thác Bản Giốc) 폭포를 뒤로 하고 베트남 혁명의 유적지 박보(Pác Bó)까지 자동차로 이동했다. 혁명을 위한 전초 기지 박보(Pác Bó) 유적지는 까오 방 시내 중심에서 서 북쪽으로 50여km 떨어진 중국 국경 베트남 북부 까오 방성에 속한 작은 마을이다. 박보의 의미는 따 이(Tày) 민족 언어로 “원천의 시작”이라고 한 다. 언어 번역의 범위는 여러 의미로 해석되겠지만 귀결되는 것은 “뿌리의 근원”인 것만은 분명하다. 베트남 지리를 설명할 때 길게 뻗은 북 남의 첫번째 키 워드가 “박 보에서 까 마우 까지”(Từ Pác Bó đến Cà Mau)로 시작된다. 박보(Pác Bó) 유적지 는 지정학적으로나 역사적 상징성에서나 베트남 해방과 통일의 초석을 마련한 그 의미와 가치가 높은 베트남 현대 역사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겠다. 프랑스 백 년 식 민지 해방의 종지부를 찍고, 베트남 통일의 초석을 설계하여 완성한 베트남의 국부 호 삼촌(Bác Hồ)의 삶과 고뇌가 서린 베트남에서도 아주 중요한 유적지 중의 핵심 적인 곳이라 할 수 있겠다.
베트남의 국부 호 삼촌(Bác Hồ)의 원래 이름은 응 우엔 신 꿍 (Nguyên Sinh Cung)이고 호는 아이 꾸옥(Ái Quốc)이었다. 해외에 서 베트남 구국을 위한 활동으로 위험에 처할 때마다 바꾸면서 사용 한 필명이 160여개 이상이 된다 한다. 21세 때에 선박 보조 요리사 로 미국 화물선에 승선하여 30여년 동안 미국, 영국, 프랑스, 소련, 중 국 등을 전전하면서 공산주의 이론 학습과 베트남 독립을 위해 해외 에서 활동하였다. 1940년 6월 프랑스가 나치 독일에 패망하는 것을
루트 박보 시작점
지켜보면서 베트남 혁명 운동을 직접 이끌기 위해 5인의 동지들과 함께1941년 1월 28일 중국 광시 성 108 이정표를 넘어 고국으로 돌아와 중국 국경 근처인 까오 방 성 박보 (Pác Bó)에 거주 및 활동 근거를 두었다. 그해 그는 이곳에서 베트남 독립을 위한 통일 전선 조직인 베트남 독립 동맹, 인도차이나 공산당, 통칭 <비엣민>을 조 직하고 즉시 프랑스군과 일본군에 대한 무장투쟁을 준비하기 시 작했다. 이어 민족해방을 위한 독립 총 봉기를 목표로 단원을 모집 하고 세력을 키웠다. 그는 이때부터 응 우엔 아이 꾸 옥 (Nguyên Ái Quốc)의 이름을 버리고 호 찌 밍 (Hồ Chi Minh선각자, 깨우친 사람이라는 뜻) 이라는 필명을 정식 이름으로 사용하였다. 1942년 8월 중국 국민당의 간부를 만나기 위해 중국 쓰 산 성 충칭을 방문 하였다가 프랑스 와 일본의 스파이로 오인되어 중국 국민당 특무 대에 의해 체포, 감금되어 18개월 동안 30개 감옥을 전전하는 고 초를 겪었었다. 수감 시절 그는 매일 일기를 쓰는 한편, <옥중 서 신(Notebook from Prison)> 이라는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나중
박보(Pác Bó) 유적지 산책
우리는 박보(Pác Bó) 입구 눙 (Nhùng)족이 운영하는 게스트 하 우스에 짐을 풀고 가던 길을 잠시 내려 놓고 이곳에서 역사의 뒤 안길을 산책하기로 마음먹었다. 교통도 좋지 않은 멀고 먼 북쪽 오지 인데도 년 평균 방문 참배객이 백만명을 넘는다 한다. 공휴 일 연휴에는 하루에 1만 7천명을 웃돈다 하니 베트남 전국 어느 곳이든 박 호(Bác Hồ)의 유적지에는 전 국민이 한결 같은 마음 이다. 그분의 삶, 그분의 이상, 그 분의 실천적 생활, 그분이 걸어 온 길을 더듬으며 잠시만이라도 뜻을 기리고 닮아 보려는 마음 들이 아닐까?
에 <옥중 일기> 라는 책으로 출간되었는데, 전통적인 한문 단편 시 들의 모음집으로 우울한 단상, 금욕적인 사고, 혁명을 주창하는 내 용을 담고 있다. 중국 국민당 감옥에서 풀려난 그는 한동안 중국 에서 활동을 계속하다 1944년 9월말 베트남 혁명을 계속 지휘하 기 위해 박보 (Pác Bó)로 다시 돌아왔다. 1945년 8월 혁명을 위해 1945년5월 4일 이곳 박보(Pác Bó)를 떠날 때까지 이곳에서 그의 동지들과 함께 쏘련 공산주의 이론 번역과 베트남의 역사, 통 킹만 의 지리, 게릴라 전, 베트남의 5대 자성, 당 헌장 등 많은 집필을 했 고, 독립 신문을 창간하고, 인민 봉기를 위해 인민들께 보내는 서 신을 작성하고, 중앙당과 긴밀히 협조하여 그해 이곳에서 중앙당 대회를 개최하고, 혁명을 위한 많은 중요한 정책을 준비하고 나라 의 초석을 이곳에서 완성했다. 또한 베트남 인민 군대 전신인 베트 남 해방군 선전 팀을 1944년 12월 22일 보 응 우엔 잡(Vỗ Nguyên Giáp) 동지의 지휘 아래 응 우엔 빙(Nguyên Bình) 지역 전 흥 다 오 (Trần Hừng Đào) 숲에서 34명의 동지들과 함께 창설했다.
박보(Pác Bó) 유적지 입구에 도착하면 모든 차량은 이곳에 주 차하고 이곳에서 운영하는 전기 차량으로 유적지 입구로 이동해 야한다. 이곳에는 도로 우측으로 호찌밍 루트가 시작되는 이정 표 0km 탑이 높다랗게 인민의 승리 의미의 음각이 새겨진 벽과 함께 그 위용을 자랑한다. 이곳 박보(Pác Bó)에서 시작하는 고속 도로가 까 마우(Cà Mau)까지 호찌밍 루트를 통과하여3,000km 를 3기에 걸쳐 건설 중이다. 좌측으로는 호찌밍 기념관, 그 뒤로 호찌밍 사당이 들어 서 있다. 전기차로 약2키로정도 이동하면 레 닌(Suối Lê Nin) 계곡과 칼 막스 산 (Mountain Karl Marx)이 있 는 조그마한 광장에 도착한다. 이 산과 강의 이름도 호찌밍 주 석이 명명했다. 레닌 강은 아름다운 푸른 옥 빛의 맑은 물이 흐 른다. 앞 개울보다는 넓고 강보다는 작다. 맑은 물에 많은 고기 가 한적하게 노닌다. 신기하게도 아무리 비가와도 강은 범람하 지 않고 흙탕물없이 언제나 맑은 물이 흐른다. 베트남 어로 깍 막 (Núi Các Mac) 산은 해발 887m, 산등성이를 경계하여 산 너머
로는 중국 땅이다. 나무와 숲은 울창하고 푸른 이끼로 뒤덮여 산은 검 푸르고 옥 빛의 물은 더 맑아 보였다. 1941년 1월 28일 박보(Pác Bó 또는 Cóc Bó라고도 함)로 들어와 1945년 5월 4일 이곳을 떠날 때까지 숨어지내면서 일했던 모든 곳이 국가 특별 유적지로 지정되었다. 우리도 오늘은 자전거를 버리고 그의 발자취를 따라 격동의 혁명 유적지를 음미해 보기로 했다.
호 주석 낚시터
꼭 보 동굴 위 호 주석 방문 기념 시문 박보 동굴(Pác Bó 또는 Hang Cóc Bó 의미는 “시원 또는 발원”)로 가는 계단 위 입구에서 동굴까지600m로 표시된 이정표가 보인 다. 계단 위에 올라서면 레닌 천 다리를 건너 돌로 갈린 오솔길이 레닌 천을 따라 숲 사이로 고즈넉이 나 있다. 옥 빛의 푸른 레닌 천 이 돌을 타고 흐를 때 마다 흰 거품을 뿜으며 조용한 계곡을 달래 보기도 하고 물이 한곳에 모여 미동도 없이 환히 보이는 물속으로 물 고기들만 노닌다. 그곳이 호 삼촌의 낚시터다. 그는 이곳에서 종종 낚시를 했다 한다. 고기를 잡기 위해 낚시를 했을까? 세월을 낚기 위해 낚시만 물에 드리우고 때를 기다렸을까? 심심유곡에서 격동의 시간을 보내면서 절치부심 혁명을 준비하는 과정이 얼마 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잠시 상념에 젖어 낚시터 돌머리에 앉았다 가 길을 따라 다시 오른다. 얼마 안가 삼거리에 이정표가 보인다. 호 주석이 일하던 돌 탁자로 가는 길과 꼭 보(Hang Cóc Bó) 동굴 표시가 된 이정표다. 가파른 산을 올라 동굴 입구에 도착하면 몰아 쉬는 숨이 턱에 닿는다. 동굴 입구는 한 사람이 서서 겨우 들어 갈 만하게 협소하다. 입구 위에 1941. 2. 8. 이라는 글자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이곳에 처음 들어온 날이다. 2월과 3월 7주 동안 이 동굴에서 동지들과 일하며 기거했다. 1979년 이전에 꼭 보 동굴은 너비가 15m2였으며 동굴 앞쪽으로는 바위산에서 지하로 흐르는 레닌 천이다. 1979년 베트남-중국 전쟁 당시 중국군이 꼭 보 동굴을 폭파 파괴 했던 것을 지금의 꼭 보 동굴은 관광객을 위해 부분적으로 복원되 었다. 동굴 내부에는 그의 동지들과 함께 일하며 쉬었던 돌로 된 탁자와 작은 나무 침대와 그 옆으로 추위를 피하기 위해 돌 몇 덩 이로 만든 화덕에 불을 피워 물을 끓일 수 있는 주전자 하나가 전
부이다. 어두운 동굴 속 사방으로 구멍이 뚫린 틈 사이로 빛이 들 어온다. 은신처의 퇴로 확보는 언제나 열려 있어야 피신처 요건 으로는 최적지 이다. 이곳에 기거할 때 꼭 보 동굴 외에도 렁 란 (Hang Lùng Làn) 동굴 50m2, 응 우 옴 바이(Hang Nguốm Vài 80m2) 동굴 등으로 신변 안전을 위해 옮겨 다니며 은신했다 한다. 1941년부터 이곳에 은신하면서 1945년 이곳을 떠날 때까지 또 비 밀 우편함의 사용을 위해 스리 찌엉(Hang Sli Diếng) 동굴과 찌언 띠에우(Hang Diên Tiều) 동굴을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 치밀함을 옅 볼 수 있다. 이 동굴들은 모두 칵 막(Núi Các Mac) 산에 위치해 있다. 8월 혁명과 북 월맹 정부가 성공적으로 수립된 후 1961년 2 월 20일 호 주석은 박보를 떠난 지 20년만에 혁명을 도와준 이곳 소수민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위해 박보를 다시 찾아 재회의 기쁨 을 함께 나누고 비문에 이런 글을 남겼다. “20년전 이 동굴에서 당과 인민이 서구와 일본을 무찌르는 전쟁 을 함께 했었는데 지금도 산 하는 여전히 변함 없네” 꼭 보 동굴에서 산 위로 조금 더 오르면 눙(Nhung)족 리 꾹 숭 (Nhà Ông Lý Quốc Sùng)의 도움으로1941년 1월 28일부터 팍 보에 들어오면서 혁명 동지들과 꼭 보 동굴로 은신하기 전 2월7일 까지 1937년경 현지 죽마 집 스타일로 지어진 이 집에서 그의 가 족들과 함께 기거했다. 또 꼭 보 동굴에서 산 위 약 1km쯤 떨어져 있는 Khuối Nam 판잣집은 산기슭을 따라 울창한 숲이 이어진 가 파르고 험준한 길로 오른다. 지금은 돌이 깔리고 길이 넓혀져 먼 숲으로 이어지는 계단식 논밭이 즐비하다. 호 주석이 가장 오래 머
곳이다. 판잣집은 약 12m2의 면적을 가진 2개의 구획으 로 나누진 벽이 대나무로 역은 죽마 집 스타일이다. 안전을 위해 Khuối Nam 2, Khuối Nam 3와 같은 집을 지어 옮겨 다니며 은신 했다. 외부에서는 쉽게 발견할 수 없었지만 내부에서는 밖의 동태 파악이 가능하고 퇴로가 확보되도록 지어졌다. Khuối Nam 2 집 에서 인민 선전 신문을 창간했다. 판잣집 뒤쪽 산 윗길 108루트 오 솔길 표식을 따라 오르면 산등성이에 모놀리스(Monolith)식 돌로 만든 높이 70cm, 랜드마크 번호 675번이 중국어와 프랑스어로 새 겨져 중국 국경선임을 알려준다. 이 루트를 따라 호 주석과 동지들 이 숨어 들어 새로운 역사의 서막을 열었다. 레닌 천의 근원은 바위산 지하 동굴로 연결되어 북쪽 중국 영토에 서 흘러 들어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레닌 천의 발원지는 산 밑에서 샘솟듯 솟아오르는 진주처럼 영롱하고 푸른 맑은 물이 언제나 일 정한 수량으로 고요와 평화를 유지하면서 강을 이룬다. 레닌 강 발 원지 옆으로 호 주석과 그의 동지들이 함께 번역하고 국가의 근간 을 집필한 돌 탁자(Bản Đá)가 인적의 접근을 불허하는 금줄 테두 리에 갇혀있다. 그 옆으로 호 주석이 그 시절의 소박한 생활상을 옆 볼 수 있는 시비가 세워져 있다. “어두운 동굴에서 나와 강변의 아침을 맞는다. 언제나 준비된 죽 순과 바나나 죽으로 아침을 먹고 돌 탁자에서 당의 역사를 번역한 다. 이 얼마나 혁명적인 삶인가!”
“정수 유심(精水流深) 심수 무성(深水無聲)” “고요한 물은 깊이 흐르 고, 깊은 물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 고 했다. 박보(Pác Bó) 계곡은 깊고 산은 수려하다. 옥 빛을 띄운 아름다운 레닌 천은 미동도 없 이 여유롭고 평화로우면서 심오 해 보인다. 인자하면서 강인한 모 습의 호 주석을 많이도 닮았다. 30여년 동안 해외에서 나라의 자 유와 독립을 찾기 위해 애써왔던 그의 이상과 사상적 철학이 그를
닮은 이곳 박보에서 완전 체로 이루어진 것은 아닐까? “함께 먹고, 함께 살고, 함께 일한다”는 소박하고 실천적인 호 주석의 바 꿍(Ba Cùng) 정신이 꾸미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여유롭고 평화로운 레 닌 천을 많이도 닮은 것 같다. (→ 다음 호에 계속됩니다)
책 <뛰는 사람>과 영화 <아메리칸 언더독>을 보고
즐겁고 돈을 벌 수 있는 일과 돈은 벌 수 없 지만 매우 즐거운 일 사이에서 고민을 했 다. 사람들이 말하는 ‘갓생(현실 생활에 집 중하면서 세운 계획을 모두 실천해 나가 는 성실하고 생산적인 삶)’을 살아 보려 머 리를 굴려봐도 정해진 시간을 쪼개는 일은 어렵기만 했다. 주변 선배의 조언에 의하면 일하는 시간과 들이는 노력을 늘려야 했다. 나는 30대 초반의 ‘한창 일을 할 나이’고 지 금 일을 하며 배우고 습득한 밑천이 이후 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충분히 공감이 가고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일만 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지만, 그럴 수 는 없었다. 새로 나온 책도 읽어야 하고 이 슈가 되는 영화도 봐야 하고 축구도 하러 가고 싶었다. 간간히 친구도 만나고 등산도 하고 캠핑도 다녀야 했다. 그러나 강-약중강-약의 박자를 무시하고 강-강-강-강 으로 연주되는 음악이 듣기 좋을 수는 없 었다. 일에 치여 취미 생활에 시들해 지거 나 놀다 들어와서 지친 나머지 일을 제대 로 해내지 못하는 나날이 이어졌다. “일만 했더니 은퇴하고 만날 친구가 없더 라고. 다른 데를 돌아볼 새도 없이 살았으 니 육십 먹고 취미 생활을 죄다 새로 배우 고 있어.” 아빠가 말했다. 아빠는 한 직장에 서 자기의 책임을 다해 성실하게 일해왔다. 그런 스스로가 자랑스럽지만 내 세대라면 균형을 좀 더 맞춰 살 방법을 고민해 보라
고 했다. 의무와 책임이 비교적 덜한 시기 에 빨리 그 균형을 찾아내면 더 좋을 거라 고도 덧붙였다. “하나만 보고 살면 분명 거 기서 생기는 깊이는 있지만 입체감이 부족 해지는 것 같더라고.”
80세에 24시간동안 252km 달린 생물학 자 아빠가 말한 입체감은 생물학자 베른트 하 인리히의 인생을 보며 짐작할 수 있었다. 그의 이름을 처음 들은 것은 최재천 생물 학자의 유튜브 채널 ‘최재천의 아마존’이었 다. 최재천 박사가 자기 우상이자 생물학 자들 사이의 영웅같은 존재라고 소개하는 베른트 하인리히 박사는 미국 메인주 산골 통나무집에 산다. 생물을 관찰, 연구하고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글을 쓴다. 그리고
그는 매일 30km를 꾸준히 달린다. 지금처 럼 러닝이 문화가 되기 전부터, 이유 없이 동네를 뛰는 사람이 없을 때부터 베른트 박사는 달렸다. 그는 41세에 참여한 울트라 마라톤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전적 이 있다. 80세에는 24시간동안 252km를 달 리기도 했다. 하루 종일 자지도 쉬지도 않 고 달린 다음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갔다. 그러고도 그는 꾸준히 달려 어느덧 지구를 네 바퀴 가까이 돈 생물학자가 되었다. 분명 달리기는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가 는 수단일 뿐 아니라 그 자체로도 의미 있 는 행위다. 책 <뛰는 사람> 중에서
나방 번데기의 운동과 비행을 보며 고등학 교 시절의 크로스컨트리 선수들이 생각났 다. 달리는 게 가장 자연스러운 나이였던 우리는 어떻게, 왜 달리는지 모르고 달렸 다. 깊이 생각할 것도 없이 그저 그러고 싶 은 마음이 들었을 뿐이다. 이유는 없었다. 코치가 훈련을 통해 이끌었지만 우리를 진 정으로 이끈 건 타고난 욕망이었다. 보상과 결과는 간접적이고 눈에 보이지 않은 채로 미래의 삶까지 멀리 이어질 터였다. 책 <뛰는 사람> 중에서 달리기는 영혼의 터전이며 몸과 마음을 먹여 살린다
하노이 한인소식
베른트 박사는 그저 달리기를 좋아하는 생 물학자를 넘어, 세계 기록을 보유한 유명한 마라토너다. 달리기는 영혼의 터전으로서 몸과 마음을 먹여 살린다. 자기 자신을 실험 대상으로 삼아 ‘나이 듦과 달리기의 상관관계’, ‘생명 체의 주기와 노화의 비밀’을 밝히고자 계속 뛰고 계속 연구했다. 전공인 생물학과 생태 학이 가로축이라면 달리기는 세로축이 되 어 달리는 생물학자로 선을 그은 것이다. 그가 만든 선은 책에서 틈틈이 확인할 수 있다. 자연과 인간에 대한 사유와 통찰이 달리는 걸음마다 묻어 나온다. 곤충과 비교하기 위해 수년간 내 체온과 심장박동 수를 측정해왔고 어떨 때는 하루 에도 여러번씩 온갖 상황에서 측정하기도 했다. 나는 전처럼 스스로를 기니피그 삼아 동물 비교 생물학에서 체온, 에너지 소비, 에너지 균형 사이의 전반적인 관계를 탐구 했다.
책 <뛰는 사람> 중에서 몸 동작을 잘 조절할 수 있도록 세세한 부 분까지 인식하고 리듬을 느껴보았다. 걸음 마다 발이 땅을 차고 같은 쪽 팔이 반대 방 향으로 흔들리며 균형 추 역할을 하는 동 안 앞으로 내딛는 다리의 엉덩이는 살짝 앞으로 이동했다. 나는 다시 적당하다고 느 낄 때까지 보폭을 교정하고 조정하면서 단
계적으로 마음을 이완했고 반대쪽에서도 같은 일을 하는 동안 몸이 자동으로 달리 게 했다. 마침내 나는 머릿속에서 좌우 양 쪽을 동시에 장악했고 동작이 매끄럽게 통 제되었으며 경제적으로 움직였다. 책 <뛰는 사람> 중에서 그에게는 일과 취미를 나눈 것 같은 흔적 이 느껴지지 않는다. 연구할 시간도 부족한 데 달리기는 언제 하나 하는 고민이 없다. ‘이런 난 사람을 봤나’ 생각이 든다. 인생은 계속되는 선택이 끌고 나가는 것인데 애초 에 베른트 박사는 달라 보인다. ‘둘 중에 하 나를 골라야 해? 둘 다 하면 왜 안 돼?’ 같은 느낌이랄까. 선택의 기로에 선 더 인간적인 인물도 있다. 북미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고 의 신데렐라 스토리로 불리는 커트 워너다.
커트 워너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아 메리칸 언더독>은 커트의 내레이션으로 시 작한다. 미국 고교 풋볼 선수는 매년 100만 명이 넘 고 다들 각자의 꿈이 있다. 그중 5%만이 대 학 리그에 진출하고 1%만이 NFL 드래프 트에 지명된다. 대부분 리그에서 3년도 채 못 버티고 대부분이 쿼터백이 아니다. 극소 수의 선수만 슈퍼볼에 진출하며 해마다 슈 퍼볼 경기의 MVP는 단 한 명이다. 그러니 현실적으로 내 꿈과 내 얘기는 불가능의 영역이다 영화 <아메리칸 언더독> 중에서 언더독은 이기거나 성공할 확률이 적은 약 자를 말한다. 커트는 풋볼 변방 학교 출신 으로 드래프트 지명을 받지 못한다. 슈퍼마 켓에서 물건을 진열하고 계산하며 무명 선 수로의 생계를 유지해 나간다. 여전히 NFL 입성과 풋볼 선수로 성공을 꿈꾸지만 현실 이 녹록치 않다. 맥주를 마시다가 첫 눈에 반한 브렌다와 연인이 되며 인생의 빛이 달라지는 듯 하지만 연애 마저 쉽지 않다. 브렌다는 해병대 장교를 꿈꾸다 사랑에 실 패한 뒤 좌절을 겪고 있었다. 같은 해병대 군인과 가정을 이뤘지만 남편의 과실로 첫 째 아이 잭이 시력을 잃고 둘째를 가졌을 때는 남편의 외도로 이혼을 겪었다. 커트는 브렌다와 함께 역경을 이겨내려 한다. 먼저
책 <뛰는 사람>과 영화 <아메리칸 언더독>을 보고
서커스라 여겨 거들떠 보지도 않던 실내 풋볼 매치인 아레나 풋볼 선수로 뛴다. 점
수를 낼 때마다 보너스로 돈을 받을 수 있 다는 걸 알게 된 다음부터는 브렌다와 아 이들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뛴다.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전까지는 해야만 하 는 일을 해야 한다 영화 <아메리칸 언더독> 중에서
커트는 역경을 혼자 감당하고 이겨내려 한 다. 이미 삶이 버거운 브렌다와 짐을 나눌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는 성공한 선 수가 되면 브렌다에게 청혼하려 다짐한다. 성공을 먼저 이루고 당당하게 사랑을 쟁취 하겠다 생각한 것. 인생이 계획한 대로 마 음 먹은 대로 척척 되는 거면 누구든 갓생 을 살 수 있지 않았을까. 아레나 선수 생활 을 위해 떨어져 지낸 동안 브렌다와 커트 의 거리는 멀어지고 둘은 헤어진다. 삶을 꾸려가는 데는 순서가 없다. 모두 동 시에 해내야 한다. 저글링을 할 때처럼 공 하나가 손을 떠나면 쉬었다가 재정비해서 다음 공을 잡을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렇게 한다면 가진 공을 모두 떨어뜨리고 말 것 이다. 대신 동시에 가로축과 세로축을 그려 나갈 고민이 필요하다. 숲을 달리고 관찰 하며 생체시계의 신비와 수명과 운동의 메 커니즘을 탐구한 책 <뛰는 사람>의 베른트 박사처럼, 무명 운동선수에서 NFL 쿼터백
MVP로 등록되며 환영 받는 결혼식을 해낸 신데렐라 커트처럼. 여기서 나는 뭘 버릴까 고민하지 않는다. 이젠 어떻게 두 세가지의 선이 x축과 y축이 될지 생각한다. 그때 비 로소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입체적인 삶을 살 수 있을테니까.
매일 매일이 재앙일 수도 기회일 수도 있다 나는 사소한 사건이 꾸준히 쌓여 마침내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는 자연의 운영 방 식에 경탄을 금할 수가 없다. 이 사건들은 시간의 끝까지 퍼져 나가 막다른 길을 만 나면 그 자리에서 다시 시간을 창조해 평 가하고, 또 새롭게 길을 열어 과거에 한 번 도 접하거나 생각지 못한 가능성을 드러낸
다. 매일매일이 재앙일 수도, 기회일 수도 있다는 말이다.
책 <뛰는 사람> 중에서
장거리 달리기는 자선단체의 지원, 자연 감 상, 건강, 통합과 관용을 포괄하는 차원으 로 바뀌었다. 이러한 변화는 자연과의 조화 와 연대, 선행, 타인에 대한 공감과 배려, 인 간으로서의 겸손을 지지하고 촉구한다. 우 리가 모든 생명체와 함께하는 공생의 일부 라는 점은 그 어떤 생물체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환경에서 모든 건 하잘것없는 존재 가 아니다.
책 <뛰는 사람> 중에서
책 <뛰는 사람(Racing the Clock)>
지은이: 베른트 하인리히 옮긴이: 조은영 출판사: 윌북 2022-7-15/ 244쪽
영화 <아메리칸 언더독(American Underdog)>
2021년/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12분
장르: 드라마/스포츠
감독: 존 어윈
출연: 재커리 리바이, 애나 패퀸, 데니스 퀘이드 등
황지에우(Hoàng Diệu)은 본명으로 황김띡(Hoàng Kim Tích)이 며 1829년 2월 10일 꽝남(Quảng Nam)성, 디엔꽝(Điện Quang)현, 쑤언다이(Xuân Đài) 마을의 유교적 가정에서 태어났 다. 마을에서는 7명의 총명한 형제들이 있는 집안으로 소문이 자 자했는데 그 중 황지에우가 으뜸이었다. 응우옌 왕조 때 과거 시 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며 황지에우는 뜨득왕(Tự Đức, 嗣德帝)에 의해 뛰푸억(Tuy Phước) 현 부사로 임명되었다. 황지 에우는 1868년 처음으로 북쪽에 부임해 다푹(Đa Phúc) 지역 지 부사에 올랐다가 그 후 여러 직책을 수행하였다. 1878년 흉년이 들었을 때 그는 재난 구제에 힘썼고, 북부 지부사일 때도 민생치 안 강화와 청렴한 관리로 소문나 어디에 가든 민심을 얻고 존경받 았다. 1880년 3월에 그는 북부의
으로 군민의 사기가 크게 위축되었지만 다시금 황지우에의 결의 아래 하 노이 군민들이 하나로 응집될 수 있었다. 그러나 프랑스군의 압도적인 화력에 성이 함락 위기에 처하자 황지에우는 군민들의 살상을 막기 위 해 군대와 의병을 해산했다. 그는 애국 충절을 지키려 피로 쓴 유서를 쓰 고 하노이 깃대를 세운 사찰 앞 나무에 목을 매어 자결했다.
Hoàng Diệu 거리
뜨득 왕은 이를 수락치 않고 오히려 황지 에우를 책망했다. 결국 지원군은 없었지만 황지에우 총독의 충의에
거리는 바딘구의 판딘풍(Phan Đình Phùng) 거리와 응 우엔타이헉(Nguyễn Thái học) 거리를 연결하는 거리다. 황지에 우 거리의 양변에 우거진 거목 가로수들이 늘어서 있어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거리로 유명해졌다. 또한 이 거리에 하노이 깃대, 탕롱 황성 등의 하노이 역사적 유적지가 많이 남아 있어 천년 고도 의 고풍스런 멋을 지닌 곳이기도 하다.
Artination Coffee
• 추천
계란커피 (55.000동),
• 주소: 15 Hoàng Diệu, Điện
(55.000동)
Ba Đình, Hà Nội
•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9시 • 문의: 056 622 7979
• 웹: https://www.underthetree.vn/
동서양 콜라보의 퓨전요리 “살모노이드’
살모노이드 레스토랑은 오픈한지 7년 됐지만 미식가들에게 빠 르게 전파되며 관광객들에게도 인상적인 방문 코스로 알려지고 있다. 살모노이드 레스토랑은 동양과 서양의 재료를 결합한 퓨전 스타일로 다소 실험적이며 색다른 요리를 선보인다. 푸른 정원은 채광이 좋아 산뜻한 인상을 주는 곳이다.
• 추천 메뉴: Cheesie Salmon (320.000동), Salmon Scallop (150.000동), Smoked Salmon (90.000동)
• 주소: 32C Cao Bá Quát, Ba Đình, Hà Nội
•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2시, 오후 5시30분~10시
• 문의: 024 3200 0628 • 웹: https://salmonoid.vn/
베트남군사박물관 Bảo tàng quân sự Việt Nam
6개의 국립박물관 중 하나인 베트남군사박물관은 베트남 해방의 그 날까지 베트남 항쟁과 저항시대의 역사적 유물이 소장된 곳이다. 이 곳은 베트남 인민군의 수 천에 달하는 귀중한 유물과 기밀 문서 등이 보관 전시되고 있다. 하노이 깃대도 박물관 단지에 속한다. 이 곳은 베
사람들 특히 젊은 세대들에게 베트남 민족의 전통문화를 교육
외국인 방문객들이 베트남 역사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2층 옥상에 위치한 Pincho는 하노이 최초의 희귀 타파스(tapas) 전문 스페인 레스토랑이다. 핀초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맛있고 값비싼 품종인 이베리코 흑다리 돼지고기나 앵거스 소고기를 맛볼 수 있다. 와인 한잔 곁들이면 한층 더 미각을 살리며 낭만 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 추천 메뉴: Degustation set (480.000동), Lunch set (280.000동)
• 주소: 34C Cao Bá Quát, Ba Đình
•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5시30~10시30
• 문의: 024 3823 8290 • 웹: https://pincho.vn/
• 추천
• 주소:
• 영업시간:
•
sốt
Quán
문의:
tê tê는 우렁 전문점이지만 해산물 음식도 잘하는 식당이다.
곳은 조개구이, 소금과 칠리소스를 결들인 구운 새우나 오징어 복
등 해산물 음식이 유명하다. 쫄깃하고 통통한 오징어를 소금 간
칠리소스로 볶아 해산물 특유의 비린 맛없이 즐길 수 있다. 직원 분들도 친절하고 사장님은 맛있게 먹는 방법도 설명해준다.
전문 스페인 레스토랑
오픈할 아이디어를 모으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매일같이 마 시는 커피에 특별한 걸 담고 싶었다. 디저트 회사의 마케팅 팀에서 일하며 떠올린 아이디어는 치즈 커피에 고스란히 담겨 나왔다. 치 즈 커피 메뉴에는 평범한 걸 찾기 어렵다. 흔한 블랙 핀 커피마저 다 르다. 진하게 내린 커피 위에 진갈색 폼을 두껍게 얹고 그 위에 아 이스 커피 큐브까지 올렸다.
다른 커피 메뉴를 마저 둘러보자. 대리석 모양으로 시럽이 요동치 는 마블 커피, 짠 맛을 가미해 단 맛을 극대화한 솔티트 커피 크림 라떼, 입술에 구름이 닿는 듯한 식감의 클라우드 라떼 등이 있다. 차 류가 다양하게 많다. 더블레몬티, 퍼펙트 피치 티, 리치 자스민티, 골드 온 탑 티 같은 상큼하고 가벼운 계열에 더불어 아보카도 밀크 티와 자스민 아몬드 밀크 티 같은 묵직하고 향긋한 계열도 있다. 모 든 음료에는 토핑을 더할 수 있다. 화이트 버블, 블랙 버블, 그래스 젤리, 판나코타, 플랑, 폼 마끼야또 등을 10,000동 정도에 추가할 수 있다. 멀리까지 유럽 여행 갈 것 있나. 치즈 커피가 바로 색다른 대 륙이다.
끝이
보이지 않던 코로나 난리통이 안개 걷히듯 서서히 끝나고 있다. 사람들은 다시 출근을 하고 친구와 가족을 만나고 해 외에도 나간다. SNS에 보이는 지인들의 해외 여행 사진이 낯설면서 도 반갑다. 신혼여행으로 유럽을 선택한 부부가 오래된 거리를 걷고 있다. 아, 당장 여행은 갈 수 없어도 분위기는 느껴봐야겠다. 하노이 에서 유럽 분위기를 내려면 여기다. 모던한 유럽풍 커피 체인점, 치 즈 커피.
치즈 커피의 외관은 서유럽의 오래된 카페와 모양이 같다. 진한 갈색 을 기본으로 한 건물에 노란 전구와 노란 글씨 간판이 먼저 눈에 띈 다. 콘크리트와 벽돌, 철골 구조물을 조화롭게 사용한 건물이다. 바 깥 날씨를 누릴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 열댓 개가 가게 앞에 나와 있다. 종종 궂은 날씨에도 이곳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있 다. 지나가던 사람들은 우연히 고개를 돌렸다가 음료를 마시며 즐거 운 시간을 보내는 누군가를 마주친다. 고개를 들어 어떤 곳인지 본 다. ‘여기에 이런 곳이 있었네?’ 치즈 커피는 시공간을 여행한 듯한 분 위기를 낸다. 하노이 한 가운데서 순간적으로 유럽 서부 도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유럽 여행을 해 본 적이 없고 유럽의 풍경을 알지 못한다고 해도 말이다. 치즈 커피는 코로나로 도시가 락 다운된 동안에 부지런히 프리미엄 커피를 배달하고 MZ 세대가 가진 다양한 취향을 맞추기 위해 노력 했다. 지금은 호치민에만 7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다 손님을 친근하게 ‘Homies’ 라고 부른다. 치즈 커피의 젊은 CEO는 미 국의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인 ‘베스킨 로빈스’에서 처음 일을 시작 했다. 커피와 차와 같은 음료를 좋아하던 그는 일을 하면서 카페를
CHEESE COFFEE
사진 출처: 치즈 커피 페이스북 페이지
• 주소: 50A P. Lê Đại Hành, Lê Đại Hành, Hai Bà Trưng, Hà Nội, Vietnam
• 전화번호: +84 24 3207 0068 • 영업시간: 7:00~22:30
• 이메일: ccmarketing1912@gmail.com
• 인스타그램: @cheese.coffee
• 페이스북: facebook.com/cheesecoffee.vn
한국인 베트남 취업자를 위해 비자, 노동허가 기타 노무 관련 이슈 를 알려 드립니다. 베트남 취업을 위해 입 국하시는 경우에는 보통 DN1 Visa를 도착 비자 형태로 발급 신청하여 입국하시는 것 이 편한 방법입니다. DN1 Visa는 근무할 예 정인 베트남 회사가 보증하는 내용의 신청 서류 등을 이민국에 접수하는 방식으로 신 청합니다. DN1 Visa는 보통 3개월 간 유효 하며, 연장이 가능하나, 몇 회까지 연장이 허 용되는지에 대한 이민국 실무가 수시로 바 뀌고 있습니다. COVID 팬데믹 기간 중에는 베트남 이민국이 입출국 곤란 상황을 고려 하여 수차례 연장을 허용해 주는 입장이었 습니다만, 현재는 상황이 변경되었으므로 보유 비자의 연장 가능 여부를 계속 확인하
셔야 합니다.
특히 요즘 이민국은 초청회사의 직원만 신
청 서류 접수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습니 다. 소속 직원임을 입증하기 위해서 근로계
약서와 사회보험 납부 증빙 서류도 지참해 야 합니다.
비자 만료 전에 임시거주증을 취득하는 게 안전
비자 유효 기간 만료 전에 가능한 조속히 노 동허가 신청 절차를 진행하여 임시거주증 을 취득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비자 기간 만료 전까지 노동허가증 (work permit) 취득 후 임시거주증 신청서가 최소한 접수된 상 태까지는 진행이 되어야 합니다. 노동허가 신청 접수가 신속히 진행되기 위해서는 미
리 노동허가 신청 서류와 구비 서류를 준비 하셔야 합니다. 노동허가는 구직자를 고용하는 기업이 해 당 직위나 업무에 필요한 인력을 베트남인 으로 채용하기 어려운 상황 즉 외국인으로 채용해야 하는 수요가 있다는 내용의 고용 계획에 대해 그 승인 신청서를 베트남 당국 에 제출 후 승인을 받은 범위 내에서 관리 자, 운영책임자, 기술자, 전문가로서의 노동 허가를 당국에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관리자, 운영책임자로서 노동허가를 신청하 기 위해서는 신청자가 법인등록증 상의 법 인장이나 지사장 등 관리자, 운영책임자로 서 임명되는
하며, 전문가로서
오광원 한국변호사 법무법인 벼리, KNL Accounting & Law 하노이 지사 주요 업무: 투자, 계약, 부동산개발, 노무, 소송, 중재 연락처: +84-24-3216-1403 이메일: paul@theverylaw.com
신청하기 위해서는 학위와 경력, 또는 경력 과 자격증 보유자이어야 하며, 기술자로서 신청하기 위해서는 기술훈련 이수증명, 경 력증명이 필요합니다. 노동허가 신청 시 최근 범죄경력 회보서를 베트남 당국에 제출해야 하는데, 미리 회보 서 상 조회되는 범죄 이력이 없는지 확인하 셔야 합니다. 노동허가기간은 최대 2년이며, 2년 범위 내에서 1회 연장 가능하며, 연장 이후에는 신규 노동허가 발급 신청을 진행 해야 합니다. 베트남에서 처음 채용되는 경우에 보통 수 습 기간을 거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020 년 신노동법은 법인장 등 관리자로 채용되 는 경우에는 180일까지 수습기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대졸직급 직 무에 대해 60일까지 수습기간을 허용하는 내용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외국인의 경우에는 노동허가 취득 후 근로 개시 일자 전까지 베트남 노동법에 따라 체결된 근로계약서를 노무 당국에 제출하 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한편 해외 취업 한 초보 구직자에 대해 수습기간을 거치도 록 합의하고서 노동허가 발급 진행 전후하 여 수습계약으로 채용하고 급여를 지급하 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수습계약은 노동 허가 없이 근로한 것으로 당국이 판정하는 근거가 될 수 있으므로 감안하셔야 합니다.
수습 기간과 조건을 근로계약서에 포함하
여 기재하는 것은 가능합니다만, 외국인의 근로계약 상 근무 개시일은 노동허가 개시
일 이후로 기재되어야 합니다. 근로 만료일
도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에는 노동허가서
에 명시된 기한을 초과할 수 없으므로, 근로 계약서에 표시된 근로 기간도 노동허가 시 한까지 기재 가능합니다. 근로 계약 기간 만료 후 추가로 체결하게 되 는 근로계약의 형태에 대해 알려 드리면, 신 노동법은 외국인의 경우 합의로 수차례 기 간의 정함이 있는 근로계약을 체결할 수 있 다는 조항을 추가했습니다. 이 조항에 따라 외국인의 경우에는 베트남 근로자와 달리, 횟수 제한 없이 계속적으로 기간의 정함이 있는 근로계약의 형태로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허용되면서, 구직자 입장에서의 고 용 안정성이 약화되었습니다. 베트남에서 근로하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개인소득세, 사회보험료 그리고 건강보험료 납부의무가 부과됩니다. 개인소득세의 경
우 거주지국 과세원칙에 따라, 183일 이상 체류 등 거주자 조건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베트남 근로 소득에 전세계의 모든 과세 가 능 소득까지 합산하여 베트남 소득세법에
따라 개인소득세 납부 의무를 이행해야 하
는 것이 원칙입니다. 거주자의 근로소득에
대해서는 누진세율로 과세가 되는데, 소득 세 산정 기준이 되는 베트남의 과세 표준이
한국보다 낮음으로 인해 소득구간별 세율 을 적용하여 계산되는 산정 세액이 상당히 높은 것이 현실입니다.
외국인도 사회보험료 의무 납부 대상에 포함 사회보험에 대해 알려 드리면, 2018년 12월 부터 외국인도 사회보험료 의무 납부 대상 에 포함되었고, 2022년 1월부터는 사회보험 중 노령연금, 유족연금에 해당되는 부분까 지 범위가 확대되면서 납부 금액이 인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사회보험 책정 소 득에 상한(현재: VND 29,800,000, 1급지 기 준)이 설정되어 있어서 일정 금액 이상 소득 의 경우 보험료는 한도 금액에서 유지됩니 다. 사회보험료 납부 대상자에서 파견 근로자, 즉 모회사에서 12개월 이상 근무하고 베트 남에 파견되어 근무 중인 자는 제외되어 있 습니다. 참고로 노동허가 신청 시 파견 근 로자로서 서류를 구비하여 신청 접수하면 노동허가증서 상에 본사 파견 근로 유형으 로서 명시됩니다. 파견 근무가 아닌 현지 채용 한국인의 경우에도 조만간 한국과 베 트남 간 체결된 사회보험 협정이 발효되면 파견근로자와 함께 베트남 사회보험 납부 의무에서 일정 기간 면제될 수 있게 됩니다. 다시 많은 젊은이들이 베트남에서 자신의 기회를 모색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노이 한인소식
방임과 집착 사이
엄마 자신의 감정과 아이의
조율하라
감정코칭의 기본 원리는 “아이의 감정은 수용해주되 아이의 행동은 바람직한 방 향으로 수정하라”이다. 말은 쉬운데 실제 로 해보면 쉽지 않다. 아이의 감정을 수용 하라는 측면이 강조되면 너무 오냐오냐 하는 방임이 되고 아이의 행동을 수정하 라는 측면이 강조되면 억압이 되기 때문 이다. 아이가 감정적으로 동요할 때, 특히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여서 울거나 짜증 내거나 화를 낼 때 엄마에게는 마치 인생 길에서 낭떠러지가 깊은 협곡을 만난 것 과 같은 상황이다. 감정코칭은 이 위험한 협곡에서 발 하나도 다 들어가지 않을 만 큼 얇은 길을 자전거를 타고 건너는 것처 럼 위태로운 작업이다. 이쪽 절벽으로 넘 어지면 방임으로, 반대쪽 절벽으로 넘어
지면 집착으로 빠진다. 전문가가 되어 간 다는 것은 이 가느다란 길을 자전거를 타 고도 무서워하지 않고 자연스럽고 편안 하게 잘 건너가게 된다는 뜻이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수많은 감정적 상황을 맞닥 뜨려야 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들을 능숙 하게 잘 대처하기 위해서는 감정코칭이 라는 사랑의 기술이 필요하다.
엄마의 어린시절 넘치는 사랑은 집착이 되고 모자라는 사 랑은 방임이 된다. 감정코칭은 이 넘치는 사랑과 모자라는 사랑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지혜이다.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 도 않는 적절한 사랑이 도대체 무엇일까?
대개 엄마들은 어릴 때 경험했던 사랑에
서 영향을 많이 받는다. 어릴 때 모자라는 사랑을 받은 사람은 똑같이 아이에게 모 자라는 사랑을 주면서 자기의 사랑이 모 자라다는 것도 모를 수 있다. 아이가 외롭 고 공허한 상태인데 모르고 물어봐 주지 않는다. 관심과 따뜻한 눈빛이 필요한 순 간에 엄마가 바쁘거나 자기 생각에 빠져 아이를 미처 보지 못한다.
반대로 자신이 모자라는 사랑을 받았기 에 거기에 대한 보상으로 아이에게 너무 넘치는 사랑을 주면서 이건 넘치는 게 아 니라고 믿을 수도 있다. 아이가 힘들다고 하는데도 이게 사랑이라며 과도한 학습 과 교육에 몰두하는 것도 넘치는 사랑이 다. 아이가 자유롭고 싶은데 친구랑 놀고
싶은데 엄마가 아이를 풀어놓지 못하고 아이의 안전을 걱정하면서 내 눈 앞에만 두려고 하는 것도 과보호이다. 아이가 힘 들다고 하는데도, 옆에서 네가 지나치다 고 말해줘도 이게 아이에 대한 내 사랑이 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다고 고집한다면 이것은 아이의 감정보다는 나의 감정을 더 우선시하는 태도이다. 나의 감정이 적 절하다고 고집하는 바람에 아이의 감정 을 놓치는 것이다. 어릴 때 넘치는 사랑을 받은 엄마도 똑 같 은 오류에 빠질 수 있다. 내가 넘치는 사 랑을 받았기에 이것이 과보호이고 집착 인지 모르고 아이에게 내가 받은 대로의 사랑을 과한 줄 모르고 준다. 아니면 반 대로 내가 넘치는 사랑을 감당하기 힘들 었던 기억이 상처가 돼서 오히려 아이에 게 모자라게 사랑을 주면서 이게 모자라 는 게 아니라고 믿을 수 있다. 너의 자립 을 위해 자율성을 보장해주는 거라며, 이 것이 나중에 너에게 더 도움이 될 거라고 아이가 외롭다고 하는데도 아이를 홀로 내버려 둔다. 아이는 나를 좀더 보살펴 달 라고 나에게는 엄마의 관심과 사랑이 필 요하다고 그러는데도 아이보고 약하다고 나무란다. 이 정도는 스스로 해야지 하면 서 밀어낸다. 아이에게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 는 적절한 사랑을 주기 위해서는, 그래서 감정은 온전히 수용하면서도 행동은 이 게 더 바람직하다고 부드럽지만 단호하 게 수정해주기 위해서는, 엄마가 자기의 감정을 잘 볼 수 있어야 한다. 욕심부리고 집착하면서 사랑인 줄 알고 있거나 외면 하고 방임하면서 쿨한 거로 착각하고 있 으면 감정코칭 하기 어렵다. 아이의 기절과 연령 감정코칭을 잘 하기 위해 엄마가 어린시 절 어떤 사랑을 받았는지가 중요한 것만 큼 내 아이의 기질과 연령도 중요하다. 어
떤 아이는 약간 넘치는 사랑을 바라기도 하고 어떤 아이는 약간 모자란 사랑을 편 안해하기도 한다. 엄마는 내가 주고 싶은
사랑을 아이에게 주는 게 아니라 아이가
받고 싶은 사랑을 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 해서는 내가 어떤 사랑을 주고 싶어하는
지, 과연 그만큼의 사랑이 적당한지도 살 펴봐야 하지만 내 아이가 어느 정도의 사 랑을 받고 싶어하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또한 아이는 매일 성장하고 있다. 어제의 아이가 오늘의 아이가 아니다. 매일 달라 지고 변화한다는 것이 생의 본질이다. 아 이는 살아있기에 멈춰 있지 않고 매일 달 라진다. 아이가 어릴 때는 모자라는 것보 다는 넘치는 사랑이 더 낫다. 가장 적당한 사랑이 제일 좋겠지만 적당하다는 말은 애매하기 때문에 어차피 넘치던가 모자 라던가 한쪽으로 조금씩 기울 수밖에 없 다면 아이가 어릴 때는 모자라는 사랑보 다는 넘치는 사랑이 부작용이 적다. 어린 아이들 한테는 사랑과 관심과 보살핌이 넉넉하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이가 어 릴 때는 정말 사소한 일로 엄마를 찾는다. 이런 것까지 내가 해줘야 하나 싶은 일까 지도 아이한테는 돌봄과 지지가 필요한 것 같다.
그러다가 조금만 크면 이제는 넘치는 것 보다 모자라는 사랑이 오히려 부작용이 덜한 시기가 온다. 아이가 십대가 되고 사 춘기에 접어들면 자율성을 확보해주고
스스로 많이 실패하고 실수하면서 자기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켜봐 주는 사랑
이 필요한 시기다. 아이를 일일이 챙겨주
는 것도 피곤한 일이지만 엄마 눈에 마냥
미숙해 보이는 아이를, 헤매고 있는 게 명 백한대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지켜
봐 주는 것도 엄마에게 정말 큰 도전이 되
내가 지금 바로 그 순간에 서 있기에 이런 부분이 고민스러운 것 같다. 아이들은 둘 다 십대이고, 내 눈에는 미숙한 것 밖에 안 보이는데 간섭 받는 것은 엄청 싫어한 다. 자기가 스스로 겪어보고 스스로 판단 할 수 있도록 잔소리하지 않고 혼자 고민 도 하고 상처도 받는 시간을 허락해 주는 것이 아이를 위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면서도 내 감정을 조절하는 게 쉽지 않다. 이럴 때 주변에 육아에 대한 고민을 들어 주고 상담해 줄 수 있는 동료들이 있으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사랑이 적절한 사랑인지 아닌지 혼 자서는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 이다. 지혜로운 엄마들끼리 연대를 해서 서로 공부하고 나누면서 성장해서 우리 아이들을 같이 키워 나가겠다는 마음으로 육아를 하면 이 방임과 집착 사이에서 외 줄타기 같은 육아를 잘 해 나갈 수 있다. 주변을 잘 둘러보면 의지가 되고 서로 응 원해줄 수 있는 동료맘들을 분명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이덕분에 해외살이에 버 팀목이 될 든든한 지인도 생긴다면 아이 가 나에게 더 고맙고 소중한 존재가 된다. 모든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쓰는 행복일 기가 쓰여지기를 기도해본다.
/최소연 객원기자
는 것 같다. 어제까지 잘하던 백점짜리 엄 마가 오늘부터는 아이의 발목을 잡는 빵 점짜리 엄마가 될 수도 있는 게 사람을 키 우는 데 어려운 점이다. 조벽 교수
하노이 한인소식
가끔 보면 비거리를 늘린다고 연습장에서 볼을 죽어라 강하게 때리는 분들이 꽤 있습 니다. 본인의 힘보다 약한 샤프트를 들고, 동료의 비거리만큼 쳐 보겠다고 무리한 힘 으로 볼만 때리는 연습은 무의미하다고 필 자는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R샤프트의 기준 스윙 한계가 최 대 95마일 정도인데, 사실 이 스윙스피드를 벗어나면 방향성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 다. 물론 어쩌다가 250미터를 보낼 수도 있 겠지만, 방향성에 일관성이 없기에 실제로 라운드에서는 그렇게 치기가 힘듭니다. 통 상 R샤프트로는 220미터쯤 날리면 사실 잘 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95마일 정도의 R 샤프트라면 일관성 있게 칠 수 있는 거리 를 220미터로 생각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본인의 힘보다 약한 샤프트를 가지고 너 무 강하게 치면, 헤드가 볼에 맞는 순간 샤프트의 스펙을 넘어서서, 샤프트는 휘 어진 채 볼과 임팩트 되면서 헤드가 열려 맞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볼에 사이드스 핀이 걸려서 슬라이형태의 볼구질이 되 게 됩니다.
요즘은 주위에 피팅샵이 많이 있습니다. 본인의 힘과 스피드에 맞는 샤프트를 추천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S샤프 트는 보통 90~105마일로 250정도 칠수 있 고, 105마일 이상 120마일 정도는 X등급 이상을 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이 보유한 드라이브의 스펙이 220미터인데 250이상을 칠려고 한다면 힘만 들 뿐이지, 사실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본인은 나름대로 열심히 연습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볼의 방향성에 일관성이 없다면, 연습에만 매달리지 말고 피팅샵의 전문가 로부터 도움을 받아 보는 것이 현명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비거리를 늘려 보겠다면 샤프트 강도 를 기존에 치던 것보다 한단계쯤 강한 걸 로 선택해서 연습을 해 보는 것도 좋겠습 니다. 물론 본인의 힘이나 스피드보다 높은 스펙을 가지고 연습을 한다 하더라도, 적응 되기까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시간이 지나 서 비거리가 향상되기도 하겠지만, 체력과 손목힘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할 것입니다. 본인의 힘과 스피드에 비해 샤프트가 너무 강하면, 딱딱하게 느껴지고 손에도 강한 충 격이 오기 때문에, 본인의 파워가 샤프트의
게 보통입니다. 좋은 성적을 원한다면 프
로들처럼 라운드후에 곧장 연습장으로 가 야 하겠지만, 골프를 생업으로 하는 프로 들처럼 주말골퍼가 골프에 목숨을 걸 필요 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아시겠지만 골프는 스코어로 승패가 결정됩니다. 얼마나 멀리 쳤는지, 자세가 얼마나 좋은지는 승패와 전혀 무관합니다. 그리고 드라이브나 아이 언을 잘 친다고 좋은 스코어가 나오는 게 아니란 것도 주말골퍼들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도 연습장만 가면 습 관적으로 드라이브와 아이언 연습에만 집 중하는 게 주말 골퍼들입니다. 필자는 연습하러 온 사람들이 아이언 7번 으로 똑바로 130~150야드 연습을 하고 있 으면 홀인원 연습을 하고 있는 것이고, 피 칭웨지로 100야드를 똑바로 치는 연습을 하고 있다면 샷 이글 연습하고 있다고 생 각합니다. 차라리 그 힘든 이글, 홀인원 연 습을 하지 말고, 10~20야드의 숏게임에 집 중하라고 합니다. 10~20야드는 버디를 잡 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1~2야드 거리를 원퍼팅으로 할 수 있는 숏 퍼팅 연습과 10야드 거리의 퍼팅을 투퍼팅 으로 끝낼 수 있는 연습을 많이 하라고 주 문합니다.
우스개 소리로 60타는 나라를 먹여 살리 고, 70타는 가정을 먹여 살리고, 80타는 골 프장을 먹여 살리고, 90타는 친구를 먹여 살리고, 100타는 골프연습장과 골프공 회 사를 먹여 살린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웃
자고 드리는 말씀이지만, 죽어라 드라이브 연습과 아이언 연습만 한다면 주말골퍼는 연습장만 먹여 살리는 것이라고 필자는 생 각합니다. 그린공략을 할 때 그린 왼쪽에 벙커가 있 고 오른쪽엔 헤저드가 있을 때, 어떻게 공 략할 것인가를 회원들에게 질문해 보면, 거의 모든 분들이 헤저드의 벌타가 두려우 니, 헤저드를 피해 벙커쪽으로 공략하거나, 깃발 즉 핀을 보고 바로 공략한다는 대답 이 돌아옵니다. 벙커에 빠져서 한 번에 잘 나오면 운 좋으면 파를 기록할 수도 있고, 아니면 못해도 보기정도로 홀아웃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벙커쪽으로 샷을 날립니다. 그런데 결과는 벙커에서 한 번에 못 나와 서 더블보기나 심지어 더블파까지도 스코 어를 내어 버립니다. 골프는 잘 치는 것도 좋지만 최악의 상황이 나오지 않는 선택을 하는 게 좋습니다. 무모한 도전보다는 차 라리 좌 벙커 우 헤저드를 피하는 그린 앞 20~30야드 페어웨이를 선택해서, 20~30야 드의 어프로치 샷을 남겨 두는 방법이 더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몸이 부스져라 맹목적으로 연습만 하지 말 고, 본인의 몸과 체력에 맞게 연습을 하고, 실수를 줄여 스코어 줄일 수 있는 숏게임 과 퍼팅연습에 집중하고, 홀 공략을 위한 현명한 매너지먼트 공부도 많이 하는 독자 분이 되시리라 믿고 글을 마칩니다.
남호환 프로 번카잉연습장 운영 및 레슨 스펙보다 약하면 공은 잘 안뜨고 오히려 비 거리가 줄 겁니다. 남자라면 누구나 드라이브의 장타 비거리 는 로망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연습장 에서 드라이브 스윙 연습을 많이 합니다만, 물론 드라이브의 비거리가 많이 나면 좋지 만, 실제 라운드에서는 적당한 비거리와 적 당한 스핀의 볼 구질이 더 좋은 스코어를 가져옵니다. 필자는 회원님들께도 가끔씩 아무리 드라이브 샷연습을 많이 해도 방향 성이 좋지 않다면, 전문가에게 본인의 드라 이브 샤프트 강도에 대한 상담을 해 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연습 때처럼 라운드에서도 멋진 샷 이 나와야 할 텐데 하면서, 필드 가기전에 몇 시간씩 연습장에서 연습에 집중하는 사 람들을 간혹 볼 수 있는데, 필자는 차라리 라운드전에는 몸을 충분히 풀어주고 라운 드 전략을 세우고,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즐 거운 라운드를 상상하는 게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라운드시에는 남들보다 조금 일찍 골프장에 도착해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 어주고 간단히 퍼팅연습을 하는게 훨씬 도 움이 될 것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프로들은 시합후에도 곧장 연습장으로 가서 미스샷 에 대해 분석하고 미흡한 부분을 집중적으 로 연습합니다. 그러나 주말골퍼들은 프로 들처럼 연습장으로 향하지 않고, 라운드후 곧장 19홀로 이어진 술자리로 이동을 하는
아토피(atopy)는 '이상한' 또는 '부적절한'이라는 뜻의 그 리스어로부터 유래한 단어로 음식물이나 흡입 물 질에 대한 유전적인 알레르기 반응을 말한다. 이 아토피 질환에는 아토피 피부염 뿐만 아니라,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등이 포함된다. 한의에서는 태열기(胎热气), 혹은 태열(胎热)이라고 부르는데, 가려 움증과 피부건조증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 로 주로 영아기나 유아기로부터 시작해서 얼굴과 팔다리의 폄 쪽 부 분에 생기는 습진(濕疹)으로 시작되지만, 소아기가 되면서 특징적으 로 팔이 굽혀지는 부분(팔오금)과 무릎 뒤의 굽혀지는 부위(오금)에 습진으로 주로 나타낸다. 많은 경우에 성장하면서 자연히 호전되는 경향을 보이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경
우도 있다. 아토피 피부염이 심한 경우에는 알레르기 비염(鼻炎), 천식(喘息)과 같은 ‘호흡기 아토피’를 동반하기도 한다. 아토피, 건조한 가을 겨울에 심해져 반면에 아토피의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알려진 것이 없다. 양 의(洋医)에서는 대개 환경적인 요인, 유전적 소인, 면역학적 이상 및 피부보호막의 이상 등을 말할 뿐이다. 그 중 환경적 요인으로 는 산업화로 인한 매연 등 환경 공해, 식품첨가물 사용의 증가, 서 구식 주거 형태로 인한 카펫, 침대, 소파의 사용 증가 및 집먼지 진 드기 등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의 증가 등이라고 하며, 아토피 피부염의 유전적인 영향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에서 가 족력이 있다는 것, 정도로 파악한다.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은 대개 낮 동안에는 간헐적으로 가렵다가, 초저 녁이나 한밤중에 그 가려움증은 심해진다. 또한 가려워서 긁게 되면, 습진성 피부 병변이 발생하고, 이러한 병변이 진행되면서 다시 더 심한 가려움이 유발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며, 쉽게 낮질 않는다. 그 치료 방법도 치료제로 국소 스테로이드제, 국소 면역조절제 (칼시뉴린 억제제)가 주로 사용되고, 가려움증을 억제하기 위하 여 항히스타민제도 흔히 사용될 정도이다. 또한 피부 증상을 악 화시키거나 유발하는 알레르기 항원(알레르겐) 노출, 과도한 땀 분비, 스트레스나 자극 물질에의 노출을 피하는 방법을 사용한 다. 그래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보습(补湿)이며, ‘가려움 증을 유발하지 않는 것’에 초점을 맟출 뿐, 그 근원이 되는 근본 적인 치료는 하지 못하고 있고, 단지 청소년을 지나, 성인이 되 면서 나아지기를 바랄 뿐이다. 반면에 유아로부터 청소년에 이 르기까지 오랜 기간동안 시달리게 된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하 여 갖는 환자(대상자)의 삶의 질은 떨어질 대로 떨어지는 힘든 생활임에 부인할 수 없다. 또한 계절적으로는 건조한 가을로부 터 겨울철까지는 더욱 심해진다. 태아(胎兒)가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 발생한 열사(熱邪)의 원인 한의(韩医)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을 태열기(胎热气) 혹은 태열 (胎热)이라 하여, 태아(胎儿)가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 발생한 열사(热邪)를 원인으로 본다. 즉 임신 중에 맵고 뜨거운 음식이 나 구운 음식물을 과식했을 때, 열병(热病)이 발생했을 때, 또한 방광습열(膀胱湿热)과 대장습열(大肠湿热)로 말미암은 열(热)이 엄마의 몸 안에서 완전히 해결(이를 한의에서는 청해(淸解)라고 한다)되지 못함으로 태아(胎儿)가 이에 감수(感受)됨으로 발생 하는 것으로 보며, 유전적인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본다. 그 원인 이 어떠하든지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치료가 목적이 되어야 하 며, 한의에서는 이를 태독(胎毒)/태열(胎热)으로 진단하고 치료 한다.
가정에서 해 줄 수 있는 음식으로는 사과와 당근을 갈아서 만든 사과 당근주스가 가장 좋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1일 2회씩 마시게 한다. 사 과와 당근에는 미네랄이 풍부하며, 면역기능을 강화시키고, 꾸준히 복용하면, 체질개선의 효과도 있으며, 영양가도 뛰어나다. 영유아에게 는 한 번에 10∼20CC씩 마시게 하며, 초등학생은 80CC이상 마셔도 좋 다. 대변이 무르고 배가 자주 아픈 어린이에게는 사과주스만 주며, 변 비가 심한 때에는 당근주스만 준다. 사과나 당근 주스는 시중에도 많 이 있지만, 신선한 과일주스는 매일 직접 갈아서 주는 것이 좋다. 그리 고 여기에 한약을 복용하게 하므로 근원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필요 한 경우에는 침치료도 함).
의학박사 이태경 두라이프병원(DOLIFE) 한방 Medi Care Center 원장
하노이 한인소식 141
습하고 물에 석회질이 많은 베트남에서 특히 청소하기 어려운 게 물때와 얼룩 청소이다. 욕실이든 주방이든 물때와 얼룩 때문에 청소를 해도 말끔하지가 않고 청소한 보람이 없어서 점점 청소에 손을 놓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달에는 가끔은 선물세트에 딸려와서 남아 도는 린스를 이용해서 좀처럼 깨끗해지지 않는 물때와 얼룩을 제거하는 방법을 찾아보았다. 컨디셔너라고도 불리는 린스는 세정과 소독력을 지닌 알코올 성분과 표면을 코팅해주는 기능이 있어서 냉장고와 싱크대 등 다양한 곳을 청소하는데 활용도가 높다. /최소연 객원기자
냉장고
냉장고 표면에 묻은 얼룩은 알코올 솜으로도 잘 지워지지 않고 스테인레스 냉장고는 특히 얼룩이 더 잘 보여 냉장고를 볼 때마다 거슬리곤 한다.
1. 부드러운 천 한 장을 준비해서 한 쪽에만 물을 묻힌다.
2. 린스를 한두 방울 물에 젖은 부분에 묻혀 준다.
3. 얼룩이 있는 표면과 손잡이를 구석 구석 문지르며 닦아준다.
4. 손 얼룩이나 음식물 자국이 심한 부분은 더 힘을 주어 문질러 준다.
5. 이렇게 얼룩 진 부분을 모두 닦은 후 마른 부분으로 마무리해주면 좋다.
6. 냉장고 안 쪽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닦아줄 수 있다. 베트남은 물에 석회질이 많아서 싱크대에 물때가 잘 끼고 세제로 닦아도 잘 안 닦인다. 린스를 활용해서 자기 전에 아래 방법으로 싱크대 청소해주는 것을 자주 하면 매일 산뜻한 주방에서 생활할 수 있다.
1. 전기포트로 끓인 뜨거운 물을 싱크대에 부어서 1차로 소독해 준다.
2. 수세미에 세제를 묻혀 구석구석 잘 닦아준다.
3. 물로 헹궈준 후 물로 잘 닦아준 후 마른 천에 린스를 묻혀 깨끗하게 힘주어 문질러 준다.
4. 이렇게 하면 반짝반짝 광택이 나며 깨끗하게 닦인다.
5. 싱크대 상판도 같은 방법으로 닦아주면 표면이 소독도 되고 윤기도 날 수 있다.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모니터에는 특히 먼지가 잘 달라붙어서 보기 안 좋고 가끔 물걸레나 물티슈로 닦아줘도 오히려 얼룩이 많이 남아 더 지저분해지곤 한다.
1.
천에 린스를 조금 묻혀서 텔레비전 화면과 컴퓨터 모니터, 거실장까지
활용한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모니터, 핸드폰 액정 같은 화면은 린스로 닦아주는 것도 좋지만 린스로 닦은 후 물기가 닿으면 미끌거리면서 린스가 묻어날 수 있다. 만약 그게 싫다면 밥 지을 때 나오는 쌀뜨물을 조금 덜어놓았다가 쌀뜨물로 닦아주면 얼룩이 안 남고 깔끔하게 닦을 수 있다.
뿌옇고 흐릿한 욕실 거울이 마음에 안 들지만 물을 뿌려가며 청소하는 것도 부담스러워서 욕실을 청소하면서도 욕시 거울은 잘 닦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욕실 거울뿐 아니라 샤워실 파티션도 마른 -천에 린스를 살짝 묻혀 부드럽게 닦아주면 소독과 세정 뿐 아니라 코팅까지 돼서 훨씬 산뜻하다.
1. 마른 천에 린스를 묻혀 거울을 닦아준다.
2. 얼룩이 많은 곳은 좀더 힘을 줘서 문지른다
샤워기 부스의 경우 거품 물때가 오래돼서 린스 청소만으로는 얼룩이 잘 안 없어진다. 그럴 때는 중성세제를 따뜻한 물에 풀어서 거품으로 샤워기 부스를 한번 닦아준 후 매직블록으로 다시 닦아주고 마른 걸레로 마무리해주면 샤워기 부스를 투명하게 만들 수 있다. 그런 후에 너무 더러워지기 전에 린스로 닦아 관리해주면 된다. 스테인레스나 유리 재질의 물건에 물때나 얼룩이 졌을 때 모두 린스로 닦아주면 깨끗해진다. 전기포트, 토스트기, 에어프라이어기 등 일상의 소소한 소품들도 린스로 닦아주면 살짝 코팅이 돼서 윤기와 광택이 나고 깔끔해진다. ※ 린스는 얼룩 제거의 기능도 훌륭하지만 정전기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유통기한 지난 린스가 남아
한인소식
외의 생활 인프라도 잘 따져 봐야 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하노이도 교민 6만 시대에 이르며
큰 관심사로 떠오르게 되었다. 한인소식지는 교민들에게 꼭 필요한 부동산 소식을 중심으로 주거 문화와 생활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점차 소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편집실
문제는
더 매너아파트 The Manor
1월, 주거용 아파트 922세대, A,B 2개 동과 호텔 및 사무실, 근린시설로 구성된 Landmark 72, 주차장 2동, 지하
등으로 구성.
및
위한 식당, 상가, 음식자재, 학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입주시기: 2007년, 유럽형 디자인의 주거용 아파트 950세대, 사무실 및 근린시 설, 수영장, 지하주차장으로 구성. 인근에 가든백화점, 한인식당 및 학원, 음식자 재점등이 발달되었고 쾌적한 단지내 주거시설이 잘 갖춰짐.
2019년 6월 입주. Vimefulland가 개발한 주거용 아파트 900세대가 2개동으로 구성됨. 기역자형 건물이 광장을 중심으로 마주보고 배치됨. 단지 입구가 미딩메 찌(미딩송다)지역으로 한국 마트와 식당, 학원 등이 잘 갖춰져 있다.
중화 우딕(넘버4)아파트
입주시기: 2015년, 국영UDIC그룹에서 개발 및 근래에 시공한 주거용 아파트 500여세대. 사무실 및 근린시설, 통합형 지하주차장으로 구성. 교통의 요지로 중화아파트지역 한가운데 위치함. 인근에 Big C 탕롱, VinMart, 재래시장 등이 근접해 있고, 단지 저층부에, 각종 식당 및 음식자재점, 골프연습장 등 생활편의 시설이 잘발달되었고
적합함.
아파트별 시세는 최근
발생한
실제 계약된 것을 기준으로 특수한
미만의 것은 이전 시세 및 최근의 시세 변화 추이를 고려하여 제시함.
3. 주택임대차에 부수되는 제세금이나 공과금, 일반관리비 등은 포함되지 않은 금액임.
4. 기존 달러표기에서 베트남동화로 표기함. 관계규정이 원칙적으로 베트남 동화로 표기해야 하며, 아직은 대다수의 한인들이 임차인의 지위여서 환율 등락시에 베트남동화로 임대차계약서에 표기되어야, 환율변동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음.
및 관리는 베트남 최고의 부동산 그룹인 Vin Group이다. 입주는 2013년 9 월부터 했으며 주거용 아파트 4,400세대, R1~R6 6개 동과 사무실, 근린시설, 지하 대형 쇼핑공간 및 주차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신 대단지 아파트, BVIS국 제학교, Vinmec병원, 쇼핑몰 등을 단지 내에 모두 갖췄고 교통 접근성도 양호하 다.
면적 ㎡ 방수 시 세 x1,000VND 비 고 기본형 풀 옵션 88 2 14,000 16,000 114 2 15,000 18,000 131 3 18,000 21,000 145 3 25,000 30,000 181 3 29,000 35,000
만다린아파트 Mandarin 개발 및 관리는 Hoa Phat. 입주시기: 2013년말, 주거용 아파트 1,350세대, 4개 동이 외각을 둘러싸고 단지 형성. 1층은 근린시설, 수영장, 지하주차장으로 구성 됨. 교통의 중심지이고 도보 3분 거리에 중화아파트 단지와 재래시장, 빈마트가 위치해 있다. 세대내의 배치가 한국적인 장방형 구조와 내부가 대부분 고급스럽 게 마감되어있다.
옵션
시푸차아파트 Ciputra
서호
수년
2013년 10월 입주. 한국의 현대건설이 개발 및 시공을 하였으며, PMC에서 관 리. 주거용 아파트 928세대가 5개동으로 구성됨. 한국식 판상형 아파트로 통풍 및 환기가 뛰어나고, 단지내 운동시설(수영장, 테니스장,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 프연습장), 놀이터, 지하주차장 등이 있다. 한국 마트와 식당이 있으며, Metro Mall 및 재래시장 인접.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 중.
면적 ㎡ 방수 시 세 x1,000VND 비 고 기본형 풀 옵션 102.8 2 11,000 14,000 123 3 13,000 16,000 136 3 13,500 17,000 139.1 3 16,000 20,000 168.7 4 18,000 24,000
골든팰리스아파트 Golden Palace
입주
Tri Ha
주거형
여 세대, 저층은
운동시설, 놀이터, 지하주차장으로
서쪽에 국립미딩경기장이 위치
맞은편에 한인주거 밀집지역인 미딩송다 아파트단지가 위치한
옵션
15,000
하노이 한인소식
스카이레이크아파트 Skylake Apartment
Vinhomes가 시행 및 관리. 입주시기: 2019년. 주거용 3개동과 저층부에 근린 시설, 지하 통합형 주차장으로 구성. 한인 밀집지역인 미딩송다 및 경남아파트 맞은 편에 위치함. 단지 북측에 수만평의 호수 및 공원 조성중으로 조망이 우수 함. 주거용 아파트 약 1,800세대와 단지내에 각종 편의시설 잘 구비됨. 한인을 위한 주거 및 교육형 가족주택으로
디케피털아파트 DCapitale Apartment
Tan Hoang Minh, 관리는 Vinhomes. 입주시기: 2019년. 총 6개동으 로 주거 4개동, 오피스 1동, 오피스텔 1동, C6동과 C7동 아래 층은 Vincome 쇼 핑몰. 지하 통합형 주차장 등 총 3,000세대 이상으로 구성. 최초의 한인 아파트 밀집지역인 중화지역 서측에 접하여 위치함.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이며, Big C, VinMart 등 쇼핑몰, 한국식당 및 K-Market 등 한인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잘 발달됨. 오피스텔인 C2동은 외국인회사 주소등록 및 외국인주거등록(Dang Ky Tam Tru)이 가능함.
방수
세
입주시기: 2015년부터 입주 시작, 주거형 현대식 아파트 1,000여세대, 저층은 근린시설, 실내외 수영장 및 단지내 VinMart, 학원, 운동시설, 바비큐장, 놀이터, 지하주차장으로 구성됨. 탕롱대로와 팜흥길에 맞닿아 교통에 최적지며, 남서쪽 에 매찌하 공원이 위치함.
하노이 시내 주요 아파트 매매 시세
2022년 10월 25일 기준(단위: x1,000VND)
층수(F) 면적(㎡) 단가 x1,000 (VND/㎡)
x1,000 (VND) 비
Nam 19 118 48,000 5,664,000
Long 1 12 116 40,000 4,640,000
Palace 16 128 35,000 4,480,000
Tran Duy Hung 37 71 56,000 3,976,000
8 112 47,000 5,264,000
Mark city 34 139 29,5000 4,100,500
Vinhome Smart city 24 82.4 35,200 2,900,000
19 86.4 39,500 3,412,800
city 15 132.2 40,000 5,288,000
입주시기: 2017년 7월, 주거용 아파트 5,000세대, 루비단지 4개동, 사파이어단 지 4개동, 그외 2개동과 근린시설, 베트남인국제학교(Newton School) 등으로 구성됨. 통합형 지하주차장, 수영장과 중앙광장 등으로 구성. 한인을 위한 상가, K-Market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짐. 단지 동측에 호수공원, 한국국제학교 위치함. 전철역 3호선(2020년 개통예정)과 한국국제학교에서 수백 미터 이내에 근접하 여 주거 및 교육에 적합한 단지임.
30 72.5 60,000 4,350,000
Hillstate 11 123 25,000 3,075,000
주의사항:
값임.
매입시 2% 유지보수선납금 미포함 가격이며, 계약시 30%, 입주전까지 70%까지 납입, 입주시 25%, 등기부 수령시 5%를 납입하는 조 건임(현재 분양중인 골드마크시티 사파이어2동의 경우), 납부 유예도 가능. 95%까지 선납시 일정액 할인 가능. 3. 등기부가 발급된 아파트는 한국인도 은행(제1금융권)대출 가능함(추가적인 상담, 090 498 2780 가능) 신규분양중인 아파트는 대출 곤란함. 대출상품 미 사용에 대해 분양가의 일정액 할인혜택 있음(분양 장려정책은 추후 변동될 수 있음).
4. 등록관련 세금: 신고가액의 0.5%. 양도소득세: 양도인(파는 자)이 개인(현지 인과 외국인 불문함)인 경우 신고가액의 2%, 양도인이 법인인 경우 법인의 자 산이라고
법인세율
보이기도 합니다. 오랜 추억과 현실이 오버랩 된 거리 위에서
오토바이 물결도 시시각각 잔 물살처럼 퍼져나가며 여행의 잔상을 끌어 가곤 합니다. 하노이 한인소식지는 단돈 7천동으로 즐길 수 있는 하노이 버스 여행을 지면에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본 지면을 통해 현지의 문화 속으로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길 바랍니다. /편집실
MALL Long Bien
하동 메가마트 (Mega market Ha Dong) (예전 이름: Metro Cash & Carry VietNam)는 하동 (Ha Dong)구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 무역 회사이다. 2002년, 셀프서비스 형식으로 이 회사는 호치민시에서 첫선을 보였다. 현재, 하동 메가마트 (Mega market Ha Dong)는 전국적으로 19개의 일수판매 센터를 운영 중이다. 그 중 호치민시에서 3개지점, 하노이에서 3개지점, 비엔화 (Bien Hoa) 빈증 (Binh Duong) 붕따우 (Vung Tau). 껀터 (Can Tho), 롱수엔 (Long Xuyen), 뀌년 (Quy Nhon), 다낭 (Da Nang), 하이퐁 (Hai Phong), 빙 (Vinh), (Ha Long), 냐짱 (Nha Trang), 부언마투엇 (Buon Ma Thuot), 랙자 (Rach Gia)의 각 지역에 1 지점, 그외 새로 신설된 지점이 하동 (Ha Dong)메가마트다. 5,000명 직원 규모의 하동 메가마트 (Mega market Ha Dong)는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노동자를 고용하는 기업 중 하나가 되었다.
하노이 중심에 위치한 롱비엔(Long Bien) 골프장은 PGA 표준에 따라 27 개의 골프 코스로 북쪽의 "첫 번째 오픈 골프장"이다. 편리하고 현대적인 롱비엔(Long Bien) 골프장은 골프 애호가에게 꾼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좋은 위치와 국제 기준의 시설을 소유하고 있다. 골프장은 경 사진 지형, 저지대 등으로 구축되며 각 골프 코스는 다양한 난이도를 구성해 플레이어의 다채로운 수준에 맞춰 설계되었다.
2015년 10월 28일에 개점된 AEON MALL Long Bien은 하노이에 입점한 일본의 첫 번째 백화점이다. 종합 백화점, AEON 마트, 150개 부스의 전용 상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연중무휴로
영업 시간: 평일: 10:00 - 22:00 주말: 09:00 - 22:00 이다.
빈홈
롱비엔(Long Bien) 골프장
Thuy Loi 대학교 통니앗(Thong Nhat)공원
(Ha Dong) 종합병원
하동 실크마을
박물관
Vinhomes Riverside 또는 Vincom Village는 하노이, 롱비엔구에 있는 도시이다. 이는 빈그룹의 (주)도시건설 투자개발사 이동이 이탈리아, 베니스처럼 수변도시 유형에 따라 건설한 183.5ha의 도시이다.
주소는 하노이, 롱비엔구, 비엣흥(Viet Hung)읍, 방랑(Bang Lang)로1번길, 7 번이다. 이곳은 2012년 1월 초에
빈그룹의 본부가 설립되었다.
빈홈 리버사이드는 70m2/평 그린밀도, 70ha 식물의 공간, 18.6km 수변길, 12.4ha Harmony 호수 등이 포함된 대단지 규모로 조성된 생태도시이다.
참여 봉사하기도 했다. 1960년부터 문을 연 유서 깊은 공원으로 당시 호치민 주석은 시민들에게 식목월을 권장키 위해 이 공원에 정자나무를 직접 심었다. 설명절엔 공원에서 화사한 꽃 박람회를 연다.
현대힐테이트
하동 메가마트
(Ha Dong)역
현대힐테이트Hyundai hillstate)는 하노이, 하동구의 중심에 위치한 고급아파트다. 2014년 말에 완공한 이 곳은 총 928세대의 대단지 규모로 백화점 빌딩과 빌라 100세대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빈홈 리버사이드 (Vinhomes Riverside)
박물관
근대사와 과학적 문화적 가치를 지닌 자료들이 전시된 역사 박물관이다.
하동(Ha Dong) 실크 마을은 반푹(Van Phuc) 마을로도 통하며 하노이 시내에서 약 10킬로미터 거리이다. 이곳은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실크를 짜는 가장 오래된 마을이기도 하다. 베트남의 마지막 왕조인 응우엔 왕조의 왕보를
하동 (Ha Dong) 종합병원은
Thuy Loi 대학교
담당한다. 병원의 규모는 570개의 병상인데 실제 700 병상이 있으며 3부분, 37과로 나누어진다. 2018년까지 하동 (Ha Dong) 종합병원은 약
Thuy Loi 대학의 전신은 1959년에 설립된 전기 및 치수 학원이었다. 이 대학은 관개, 환경, 자연 재해 예방 분야에서 과학 연구, 첨단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최고의 대학이다.
하동 (Ha Dong)역
하노이 하동 (Ha Dong)에 위치한 기차역이다. 박홍 - 반디엔 (Bac HongVan Dien) 기찻길의 한 정류장으로 하동 (Ha)역이 푸지엔 (Phu Dien) 역과 반디엔 (Van Dien)역을 연결한다. 측쇄가 28+ 772 (0 킬로미터의 위치는 박홍 (Bac Hong) 역부터이다)이며 하노이 서쪽 우회도로에 속한다. 하동 (Ha Dong)역의 주요 업무는 하역 작업이다. 그외, 우기에 적재량이 초과할 경우 반디엔 (Van Dien)역과 잡밧 (Giap Bat)역의 물품을 나눠 주기위한 하동 (Ha Dong)역은 환적 작업도 담당한다. 승인될 때 서쪽 고객의 왕래 요구를 부응할 수 있다.
인생은 아름다워
인생을 관통하는 세대공감 대중음악으로 구 성된 유쾌한 뮤지컬 영화가 탄생했다.
<인생은
만났다. 여기에 박세완, 옹성우, 심달기, 하현상, 김다인 등 기대주부터 박영규, 김혜옥, 고창석, 염혜란 등 베테랑 배우들까지 싱크로율 100% 적역 캐릭터를 맡아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 천만 영화 <극한직업><명량><7번방의 선물><광해, 왕이 된 남자>부터 전 세 계에 K-좀비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까지 매 작품 인상적인 열연을 펼치며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아온 류승룡이 아내의 첫사랑을 찾아 나선 남편 ‘진봉’으로, 국민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과 영화 <시동><완 벽한 타인><카트> 등 변화무쌍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 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염정아가 추억의 첫사랑을 찾아 나선 아내 ‘세연’으로 분해 사사건건 부딪치는 티키타카 ‘현실 부부’의 리얼한 생활연기 를 선보이며 완벽한 연기 호흡을 자랑한다.
장르:뮤지컬, 국가:한국 등급: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122분 감독: 최국희 주연: 류승용, 염정아
한편, 두근거리는 첫사랑을 시작한 ‘어린 세연’ 역은 탄탄한 연기력과 당찬 매력으로 영화, 드라마, OTT를 오가며 맹활약 중인 박세완이, 누 구나 꿈꾸는 첫사랑 ‘정우’ 역은 다재다능함으로 노래와 연기 다 되는 차세대 만능 엔터테이너 옹성우가 맡아 순수한 청춘의 감성을 전하며 풋풋한 케미를 발산한다. 또한 <우리들의 블루스><소년심판> 등 다양 한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심달기가 ‘어린 세연’의 절친 ‘현정’ 으로, 음악 예능 [슈퍼밴드]의 우승팀인 ‘호피폴라’의 보컬 하현상과 첫 장편영화에 도전한 뉴페이스 김다인이 ‘진봉’과 ‘세연’의 아들딸로 출연 해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존재 자체가 캐릭터인 대체불가 배우 박영 규와 관록의 중견배우 김혜옥이 ‘진봉’의 부모로 출연해 찰진 호흡을 선 보이고, 충무로 최고의 씬스틸러 고창석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 무진 누비는 연기파 배우 염혜란이 가세해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 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헌트>가 초청된 비경쟁 부문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액션, 스릴러, 호러, 판타지, SF 등 장르 영화를 소개하는 칸영화제의 대표 섹션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을 선정한다. <헌트>는 “액션으로 가득 찬 매력 적인 심리 첩보전”(DEADLINE), “세련되고 진지하며 빛나는 영화”(THE WRAP), “영화를 보기 시작하면 끝내고 싶지 않을 수 있다”(SCREEN DAILY) 등 국내외 유력 매체의 호평을 받으며 2022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뜨겁게 부상하고 있다. <헌트>는 드라마, 멜로,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섭렵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세계적인 배우 반열에 올라선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으로 제작 단계 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4년간 열정을 쏟아부은 각본 작업부터 연 출, 연기까지 소화해낸 그는 배우를 넘어 연출까지 스펙트럼을 확장 해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킨다. 특히 평소에는 연기에 오 롯이 집중하는 스타일이었던 이정재가 <헌트>에서는 현장의 모든 것 에 신경 쓰고 준비하는 등 기존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감독 으로서 신뢰를 다졌다는 후문이다. 이정재 감독은 <헌트>에 대해 “장 르적으로 첩보 액션 드라마이며, 믿음과 신념에 갈등하는 사람들의 내용이 담겨있다”고 전해 영화가 지닌 장르적 매력과 영화 속 등장인 물이 지닌 신념에서 비롯된 메시지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중세시대 사회상이 잘 고증된 고전 명화 영국의 문호 월터 스코트 경의 동명 역사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기사 무용담의 원작 스토리에 재미를 더하는 로맨스를 가미했다. 십 자군 원정길에 나섰던 영국의 사자왕 리처드의 귀환을 돕는 기사 아이반호우의 무용담을 그린 이야기이다. 1955년 한국에서 개봉시 「흑기사」란 타이틀로 알려졌다. 단성사에서 개봉하여 흥행에 대성공 하였다. 1963년, 1973년에도 재개봉 되어, 국내 팬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고전 명화이다. 남녀 주인공이 세기의 미남미녀라 이 또한 볼만 하다.
찬 저항을 받고 있었다. 색슨족 성주 세드릭 (아이반호우의 아버지)은 아들인 아이반호 우가 노르만 왕인 리처드 1세의 기사가 되
자 의절하고 집에서 쫓아낸다. 노르만 리처드 왕이 십자군 전쟁을 떠난 사 이 왕의 동생 존이 정권을 잡자, 리처드의 기사인 색슨의 아이반호우(로버트 테일러)
는 리처드를 찾아 떠난다. 그가 오스트리아 의 한 성에 갇혀 있는 것을 알게 된 아이반
호는 그를 구하려고 돈을 모금하던 중 유대 인 아이작과 딸 레베카(엘리자베스 테일러) 를 알게 되고 레베카와 묘한 감정에 빠지게 된다. 그러던 중 무술대회에 참가했다가 정체가
드러나게 되자 유대인 아이작과 그 딸인 레베카, 그리고 색슨의 왕녀 인 로웨나 공주와 함께 존에게 사로잡힌다. 그러자 셔우드 숲의 로빈 후드와 그의 일행들은 그들을 구하기위해 성을 공격하고 때마침 성에 서 구출된 리처드 왕이 십자군을 이끌고 당도해 존을 무릎 꿇게 한다. 이 영화는 중세의 복장과 장신구들 그리고 당시의 사회상을 비교적 잘 고증하였다고 한다. 특히 마상시합 같은 장면들 그리고 성채 공격 장면들 또 그물로 만든 철갑옷, 철가면 등은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기 며 영향을 끼쳐 이후 수많은 영화들에서 오마주 된다. 또 이 영화에서 는 종족 간의 갈등, 종교적인 갈등 , 마녀 재판 등을 다루는 등 사회적 이슈들을 많이 다루고 있다.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이 있다. 이 이야기에 은근슬쩍「로빈 훗」이 등장 한다는 것이다. 영화에 존 왕에게 갇힌 아이반호우와 일행들을 구하 기위해 성을 공격한다. 록슬리와 터크라고 불리는 이들이 바로 당시 영국에서 많이 회자되던 「샤우드 숲속의 무법자들」인「로빈 훗」이 이 영화에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영화는 당시 사극 배경이 붐인 가운데 탄생한 작품으로 리처드 토 프 감독은 이 영화에 힘입어 곧바로 다시 로버트 테일러를 투입하여 「원탁의 기사」를 제작하여 또다시 흥행몰이를 한다.
알림장
구인
회사명 : ACE Logistics
업종 : 물류업
소재지 : 하노이
성별 : 무관
연령 : 30대 전후
급여 및 기타 : 면접 시 상의
외국어 능력 : 베트남어 전공자 또는 영어 가능자
우대 사항 : 물류업 경력자 우대 이력서 접수 : derek@acelogis.net
구직
회계업무 경력자 구직합니다. 하노이지역 희망
1984년생 / 성별 여 / 베트남인 학력: 호치민시 대학교의 감사 및 회계 전공(2006 년 졸업)
경력 : 한국회사 14년 근무
거주지 : 하노이
연락처 : 0912 018 456
구인
법인 IT INFRA MANAGER 구인
1.직무 내용
IT infra 설계, 기획, 구축 및 관리 서버 (윈도우, 리눅스 기반) 운영 및 유지 관리 사내 IT/네트워크/보안 기술 지원 및 장비 및 유지 관리 , Network 및 보안장비 운영 및 유지 관리
IT 자산 관리 (H/W, S/W), CCTV 운영 및 유지 관 리, 기타 통신관련 업무
2. 자격증
CCNP 보안 관련 자격증 (정보보안 기사, 산업보안 관리사 등) 정보처리 기사 등
3. 지원자격 : 7년차 이상, IT관련 전공자
4. 문의 : 093 223 0909 / ceo@wsivn.com
사무실 임대
위치: 경남 옆 팜승대로 원마트근처
면적: 125m2 .
모든 가구,정수기 있음
단가 13$ 관리비 포함됨
문의 : 0988 508 414
구인
MEGA D&C
홈페이지 http://megadnc.vn/ 업종 : 건설업
근무지 : 하노이, 호치민 채용부문 : 엔지니어
직무상세 : 건축공사(공정관리, 품질관리), 건축공무(현장 기성-도급/사기성, 실행관리, 문서
관리,대관업무, 협력업체 관리), 시공관리(전기 설비, 기계/통신 설비), 현장 안전관 리, 베트남 엔지니어 관리 자격요건
학력 : 대졸 경력 : 최소 2년
언어 : 영어, 베트남어 가능자 우대
급여/처우 : 협의 복리후생 : 회사내규 문의/접수 : 담당자 김효성 093-830-8066 kimhyosung@megadnc.com 접수기간 : 2022/04/01-05/31
개업
에그슬럿 뉴욕 베트남에서 인사드립니다!
CVC STORE/TAKE OUT/DELIVERY 대성고철(주)에서 런칭합니다신개념 고품격 비대 면 매장이며 웨이팅시스톔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eggslut과 뉴욕 도 넛,필드도넛, 뉴욕 치즈샌드위치등..,
- 호치민지역 개점하실분
- 하노이총판 하실분 작은점포부터 대형매장까지 가지고 계신 능력에 따라 맞춤형으로 컨설팅해드립니다 고객이 원하시면 임대/인테리어/직원섭외등 오픈 시까지 도와드립니다
직원교육및 복장/재료수급등, 개점/언제든지 문의 주세요 (카톡)han12038775 (콜)090 849 6642
구인
회사명 : KONICA MINOLTA Business Solutions
Vietnam 하노이 및 호치민 사무소에서 한국 영업 관리자( 여성)를 채용
- 하노이 지점
No 5 Nguyen Ngoc Vu, Trung Hoa
- 호치민 본사: 8층, Bitexco Financial Tower, No. 2 Hai Trieu St., Dist. 1
- 영어 비즈니스 레벨, 기본 베트남어 우대, 베트남 거주 한국인 우대.
- 국내외 고객사 판매, 시장정보 및 동향분석 및 시 장개척
- 기본급 $2,000 및 인센티브
- 연락처 0972252338
이메일: nam.lehuu@konicaminolta.com
- https://www.konicaminolta.vn/vn-vi/
구인
세종학당 하노이 3 남딩, 꽝닌 교원 모집
내용: 세종학당 하노이 3 교원모집
문체부 산하 한국어교육 기관 세종학당 하노이 3 에서 근무하실 교원을 기다립니다.
• 강의지역: 남딩/꽝닌(거주 필요)
• 8월 또는 9월 강의 시작
• 워크퍼밋 발급
• 학사 및 교원자격증 등 필요
• 이력서: sejonghn3@gmail.com
• 급여: 문의
문의: 카톡 thesaemed
하노이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인 Mouton
하노이 JW 메
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 재즈 페스티벌은
가수인 Alemay Ferna
초청해 기억에
(Bordeaux)
Mouton Cadet 최고급 와인이 여러분의 밤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줄 것이다.
일시: 2022년 11월 12일 오후 5시 – 10시 주소: JW Marriott Hotel, 8 Đỗ Đức Dục, Mễ Trì, Từ Liêm 입장료: 1,700,000동 – 2,100,000동 문의: 090 221 0098
이탈리아에서 가
장 오랜된 레드 와 인인 리카솔리를 리카솔리 와인 파 티에서 즐길 수 있
다. 고급 와인 컬 렉션과 빈치 레스 토랑의 셰프가 준 비한 특별한 메뉴로 기억에 남는 와인의 밤이 될 것이다. 와인 애호가들의 멋 진 추억이 되길 바란다.
일시: 2022년 11월 2일 오후 6시30
주소: Vinci, Pizza and Grill - 100 Linh Lang, Cống Vị, Ba Đình, Hà Nội 입장료: 2.800.000동 문의: 1900 0245
베트남 북부에서 가장 인상적인 하노이 수제 맥주 축제가 100가든 에서 재개되었다. 20 개 이상의 다양한 양 조장이 참여해 다채롭 고 개성적인 맛을 선 보일 것이다. 또한 맥 주와 함께 라이브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어 수제 맥주 축제의 열기가 한층 뜨거 워질 것이다. 일시: 2022년 11월 11-12일 오후 5시 – 11시 주소: Vinci, Pizza and Grill - 100 Linh Lang, Cống Vị, Ba Đình, Hà Nội (The 100 Garden, 238 Âu Cơ, Hà Nội) 문의: 091 266 67 36
유럽 언어의 날이 유
럽이사회(European Council) 주최로 유 럽연합국가문화원 (UNIC)에서 개최된
다. 2022년 유럽 언 어의 날 행사는 체 코, 네덜란드, 핀란 드, 루마니아, 스위스, 이탈리아 등이 참여하며 프랑스 문화원, 독일 문화원에 서 개최된다.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
Goethe Hà Nội,
다룬 드라마이다. ‘오만과 편견’이 200년을 넘는 긴 세월 동안 무수한 독자들 의 사랑을 받아왔다. 사색 이 깊어지는 늦가을, 삶의 여운을 주는 고전영화 한 편을 소개한다.
일시: 2022년 11월 26일 오후 8시 – 10시30
주소: Vincent Le Café - Van Gogh Paintings, Books & Coffee, Số 91 Phố Trần Quốc Toản, Hoàn Kiếm, 입장료: 무료 문의: 094 515 98 14
대사관 · 영사관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Tel: 024 3831 5110-6 Fax : 024 3831 5117
Add: SQ4 Diplomatic Complex, Do Nhuan St, Xuan Tao, Bac Tu Liem, Hanoi, Vietnam 호치민 총영사관 Tel : 028 3822 5757
Add: 107 Nguyen Du Street, District 1, HCMC 대한상공회의소 Tel: 024 3771 3681 Fax: 024 3771 3719
주요기관
Add: Room 907, 9th floor, Daeha Business Centre, 360 Kim Ma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KOTRA Tel: 024 3946 0511~8 Fax: 024 3946 0519
Add: 20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KORCHAM)
Tel: 024 3555 3341 Fax: 024 3555 3342
Add: 1303,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환경산업협력센터 (KEITI) Tel: 024 2220 8210
Add: 14th Floor, VIT Tower, 519 Kim Ma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KOICA Tel: 024 3831 6911/ 024 3831 5108
Add: 18th floor, Keangnam Hanoi Landmark Tower, Pham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한국관광공사 Tel: 024 3556 4040 / 024 3556 4042~3 Add: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하이퐁한인회 Tel: 090 443 2855 1st Floor, Htower ll, No. 197 Van Cao street, Dang Giang Ward, Ngo Quyen District, Hai Phong City
호치민한인회 Tel: 028 3920 1610 Add: 2nd Floor, 47 Nguyen Cu Trinh, District 1, Hochiminh 베트남 중부한인회 Tel: 0236 3797 071 Add: No.90 Le Thanh Nghi Street, Hai Chau District, Da Nang 한국수출입은행 Tel: 024 3771 7009
Add: Room 801, 8th Floor Daeha Business Centre, 360 Kim Ma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Tel: 090 607 5565 한국소방총연합회 (베트남본부) Tel: 093 378 6556] 한국문화원 Tel: 024 3944 5980 Fax: 024 3944 5983
Add: 49 Nguyen Du Street, Hai Ba Trung District, Hanoi 대한상사 중재원 Tel : 037 569 6602
Add: F20. Chamvit Tower. 117 Tran Duy Hung. Hanoi
한국산업인력공단 베트남 EPS 센터
Tel: 024 3773 7273~4 Fax: 024 3773 7275
Add: 1301,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 Tel: 024 3555 1575 Fax: 024 3555 1576
Add: 1304,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출입국관리국 (Cục quản lý xuất nhập cảnh) Tel: 024.3825 7941
Add: 44 Trần Phú , quận Ba Đình, Hà Nội 베트남언어협회 Tel: 024 3783 1850
Add: No.21, Lot 1B, Trung Yen 11 Ward, Cau Giay District, Hanoi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하노이 수출인큐베이터)
Tel: 024 3555 1856~7
Add: 17th Floor, Cha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한국저작권위원회 Tel: 024 3232 3586
Add: 17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 Noi 금융감독원 하노이 사무소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Hanoi office) Tel: 024 3244 4494
Add: P1304, Tang13, Toa Dong, Lotte Center, 54 Lieu Giai, Ba Dinh, Hanoi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Tel : 024-6282-2987
R1213., 12th Floor, Keangnam Hanoi Landmark 72 Tower Plot E6, Pham Hung Str., Nam Tu Liem Dist., Hanoi, Vietnam
KOBIZ 한국중소기업연합회 F406, Euro Window, 27 Tran Duy Hung, Cau Giay, Ha Noi Office tel : 024-6662-9468
한국토지주택공사(LH)
11th Floor, Chamvit Tower, No.117 Tran Duy Hung, Trung Hoa, Cau Giay, Hanoi Tel : 024 3200 3306
한전KDN(베트남지사) Tel : 024 7301 0680~2
1112, 11th Floor, Charm Vit Tower, No.117 Tran Duy Hung, Trung Hoa, Cau Giay, Ha Noi Homepage : www.kdn.com 한국콘텐츠진흥원 베트남 오피스
10F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Trung Hoa, Cau Giay, Hanoi Tel : 024 3202 2488
KBIZ 중소기업중앙회 아세안(베트남) 사무소 25th Floor, Keangnam Landmark72, Hanoi, Vietnam Office tel : +84 24 3796 0024
NGO 비정부 사회봉사기관
굿네이버스 (GNI) 02432-063-999
굿피플인터내셔널 024) 379-21071
글로벌케어 (GC) 024) 6251-3091
기아대책 (KFHI) 024 3200 2362
대한민국고엽제 전우회 (하노이) 024) 3783-2810/1
대한민국고엽제 전우회 (호치민) 028) 512-7855
밝은미래복지재단(BFWF) 0163 772 1365
샛별보육원 097 2050 432
서니코리아 크리닉 (선의복지재단) 024) 3595-2843/5
재향군인회 베트남 사무소 024-35551080, 016-6524-9006
코피온 베트남지부 024)3225-2025
한민족나눔복지재단 024) 6251-1702
한베가족협회 078 449 7255
한베문화교류센터(사) 024) 3787-8644
한베직업훈련원(TTVH) 0211) 3727-418
한베장애인재활센터 034-677-466
한베재단 024) 6251-1089
한베트남친선협회 024) 3846-5758
지구촌나눔운동 433-876-466
종교단체
관음선원(대한조계종) 094 - 589 - 1064 늘사랑교회 038-698-2845
드림교회 091 288 0920
베델 교회 090 2190 053
빙푹 한인교회 036-244-4594
생명나무교회 036-682-3485
세계로한인연합교회 098-298-7723 온누리교회 하노이기도처 081-804-9607 은혜의 강교회 024-3787-7872
정토회 불교대학 086 895 0043 하노이사랑의 교회 024) 2225-0807 원블교 하노이교당 083 958 9777
하노이순복음교회 037-276-7923
하노이한인교회 024)3744-0009
하노이중앙교회 038 894 0191
하노이한인성당 097-420-9004
하늘숲교회 096-815-1649 / 037-247-3334
하이퐁한인교회 090-346-2086
하이증한인교회 093-666-2586
금융/보험업
KB국민은행 하노이지점 024-3226-3377
기업은행 2220-9001
농협은행 하노이 지점 (024)7300 8585
베트남 우리은행
베트남 북부
본점 024) 7300-6200
하노이지점 024) 3831-5281
박닌지점 0222) 3699-431
빈푹지점 0211) 7300-010
하남지점 0226) 7300-020
하이퐁지점 0225) 7300-101
타이응웬지점 0208) 7300-010
베트남 중부
다낭지점 0236) 7300-321 베트남 남부
호치민지점 028) 3821-9839
푸미흥출장소 028) 7303-0510
사이공지점 028) 7300-2710
빈증지점 0274) 2222-631
동나이지점 0251) 7300-370 비엔화지점 0251) 7300-270
부산은행 하노이사무소 024 3232 1736
삼성화재 024) 3942-5251
산은캐피탈(금융리스) 090-971-2788 서울보증보험 024)3946-0322/3 신한베트남은행 베트남북부
하노이지점 024) 3831-5130 쩐지흥지점 024) 3553-8400 팜훙지점 024) 3226-3226 호안끼엠지점 024) 3266-3355 박닌지점 0222) 6255-800 타이응웬지점 0208) 3565-333 빈푹지점 0211) 388-2121 하이퐁지점 0225) 3266-300 베트남남부
본점영업부 028) 3829-1581 호치민지점 028) 3823-0012 푸미흥지점 028) 5413-8700 고밥지점 028) 3588-4179 안동지점 028) 3759-3759 동사이공지점 028) 3741-1199 빈증지점 0274) 372-1100 송탄지점 0274) 625-9710 비엔화지점 0251) 6262-700 동나이지점 0251) 6262-800 미래에셋 024) 6273-0541 삼성생명 024) 3936-8855 한국수출입은행 024) 3771-7009 DB손해보험(베트남법인) 096 106 4342
LIG손해보험 024) 3935-0815
KEB하나은행 024) 3771-6800
KNP Finance(DB손보 지정대리점) 096)157 3088 MB bank 093) 625 1398
YSL capital(DB손보/현대해상) 090) 997 2000
SIS 국제학교 가뮤다 캠퍼스(초/중/고등) 024) 3755 8185 꺼우저이 캠퍼스(중등/고등) 024) 3795 1036 빈푹 캠퍼스(유치/초등) 024) 3726 1601
TH School 082-943-1086
UNIS 국제학교 024) 3758 1551
Wellspring(웰스프링) 097 375 9229 브랜든 베트남 학교 024) 3556 0150 세인트폴 국제학교 024) 3399 6464 웨스턴 하노이 한국 국제부 088 629 0055 프랑스국제학교 024) 3843 6779 하노이국립외대 베트남어학과 097 142 4683 (Korean) 하노이한국국제학교 024) 7301 5339 하노이한인주말학교 016 9469 187 한국글로벌스쿨(KGS 국제학교) 097 200 3090 한양사이버대학교 090 487 0271
유치원
i-nuri 유치원 086-651-6810, 093-641-0441 QSI미국유치원 024) 3718 6418 레몬트리유치원(골드마크시티) 035 316 5819 로즈몬트 국제유치원 096 543 8785 몬테소리 베트남 국제유치원 090 342 1011 복자유치원 024) 3787 2285 브라이튼 몬테소리 국제 유치원 024 3216 1718 샬롬유치원 024) 3744 0004 아메리칸 몬테소리 국제유치원
1호점(미딩 골든팰리스) 096 603 9330
2호점(하동 골드실크) 096 603 9330
3호점(하동 시즌스애비뉴) 096 603 9330 엔젤유치원
1호점(미딩) 097 142 7896
2호점(메찌하) 097 142 7896 우리유치원 096 621 7952 중앙유치원 097 442 0441 청담 아이가르텐 영어유치원 097 193 1000 캐나다 유치원 090 747 8668 키즈 앤 뮤직 스토리 039 410 0486 하나유치원 035 744 1105 하노이 유치원 035 678 6262 하노이중앙유아학교 097 4420 441 하이스타 유치원 085 251 8575 햇살유치원 037 383 7175
ANS(알프레드 노벨 학교) 024 6295 4447
BIS 국제학교 091 780 0084
BVIS 국제학교 097 895 3421
Concordia 국제학교 024) 3795 8878
EVEREST INTERNATIONAL SCHOOL 0972 003 090 Gateway(게이트웨이) 024)6260 4666
GIS(글로벌 인터내셔널 스쿨) 024)6660 7200
Hanoi Academy School 024)3743 0135
HIB(호라이즌 국제학교) 024) 3719 4953
HIS 국제학교 024) 3832 7379
ISV 국제학교 024)3540 9183
MSIS 모닝스타국제학교
서호 캠퍼스 (유치.초등) (84-4) 3719 5116
반푹 캠퍼스 (유치) (84-4) 3726 1587
RMIT 대학
123 Vietnames(베트남어 학원) 096 322 9475
ECC 어학원(베트남어 학원) 090 447 6846
Helios영어학원(골든팰리스) 038 9944 777
IEDU 베트남어학원 096-113-1155 i-nuri 미술 ·한글·보습학원 086-651-6810, 093-641-0441
JK리틀 야구단 039 385 0322
Kpass어학원 098 925 5025
K-Study 수학학원/스터디카페 039 948 7981 KV(다문화 가정 꿈지기 교육센터) 033 469 7918
M.E Classic 음악교육센터(경남) 081 795 0230
POLY 어학원 024 6664 7659 하노이 한국 교육 024 3203 2082
한인소식
SEOUL KOREA 유학원 033 916 8700
ViLING CENTER(베트남어학원) 0869.600.300
V Topik(통역,번역) 0362 636 638
W요가 098 777 1472
YoungStar LRC 032 803 8208
강해인 발레 스튜디오 036 878 1380
경기 유학원(어학) 036 916 8700
경남 효 태권스쿨 035 466 4145
그린섬더아트입시미술학원 093 647 9811
늘푸른나무 심리상담센터 078 747 3673
능률 주니어랩 094 916 8046
다빈치학원 076 620 3593
대교 눈높이 081-799-0012
더 커피 아카데미 036 509 6060
더 샘 에듀케이션 센터 090 458 0450
로얄 죠수아태권도장 097 127 5029
마루에듀(국제학교 진학/선행/국내외입시) 084-900-1086
매너 피아노 081 446 1247
메트로폴리스피아노 032-634-0012
메트로폴리스 바이올린 0326-599-800
미술심리치료 096 738 7729
박격포 축구교실 038 577 7798
베를린음악학원 033 587 7090
비코코리아(구인) 035 969 3850
삼성학원 024 3787 8557
세종대학교 하노이 한국어센터 038 7527 200 세종 특례학원
초등부 033 234 8830
중고등부 032 781 2538
세한아카데미 024 3201 1377, 024 3201 1574
승리태권도 037 757 5401
썬에듀 097 365 8060 아트랩 창의미술연구소 024 6299 7959 아임뉴댄스학원 IMNEWDANCE 088-601-4834 엠베스트/더 베스트학원(초중고) 08 3747 0023
영어 Book club 035 994 7825
영재체험수학 091 234 0322
익선학원 038 711 7364
정방(3D Printint)한국교육센터 024) 32222 933
창조경제학교 093 607 3268 청담 에이프릴 어학원(초등영어) 097 193 1000 파인슐레 어학원 086 986 5514, 024 3201 1574
하노이 유소년 야구단 090 221 3865 하노이태권도 096 404 1004
하노이 펜싱 동호회 032 938 1006 하노이한인어린이 합창단 081 795 0230
한남대학교 한국어학당 096-682-6162
희숙쌤스터디(주산,한글) 033 469 7918
병원/의원/약국
다사랑 한방종합병원(내과,통증,피부,비뇨 전문) 033 445 7949
두라이프국제종합병원(한의원) 0936.377-625
래플스메디컬 Raffles Medical (024) 3676 2222 (024) 3934 0666 (KOR)
미딩한국약국 098 225 3816
미소치과 024 60296 5833 / 097 176 8883
베트남프랑스국제병원 024)3577 1100
베-한클리닉(한국식 물리치료 전문) 086-748-0115
서울치과 그룹 1호 쭝낀점 083 254 2828/083 354 2828 서울치과 그룹 2호 미딩점 024 30794 0471
선병원 091 756 5016
수&스마일 치과 082 769 8860
심플라인킹치과 038 331 3997 / 098 555 2810
아이메디케어 병원(내과/소아과/이비인후과/산부인과) 081.340.0101 아이메디케어 병원(피부과/성형외과) 081.933.0102
아이메디케어 병원(통증 재활학과) 081.740.0103
아이메디케어 병원(치과) 081.540.0104 오라클 피부과하노이점 (롱비엔) 034 586 9354 (TVV) 034 586 9354 일본국제안과 024)3715 2666 / 093 222 8180 킴스클리닉(KIM’S CLINIC) 024) 6128-1041 하노이믿음치과 091 157 2702 하노이 서울 한의원 0369 657 606 행림한의원 037 457 9016 패밀리 메디컬 병원 024) 3843-0748 패밀리 메디컬 소아과 024) 3726-5222
International SOS Hanoi Clinic 024) 3934-0666 HONG NGOC 병원(경남) 024) 3827 5568 (미딩) 024) 7300 8866
VIN MEC 024) 3974-3558
동물병원/애견샵
골든동물병원 024-7300-7500 삼양동물병원 024) 3200 2962 캣앤독애견용품도매점 1900 0125/ 024) 3636 7676
ANF유기농사료베트남 016 2710 0192
Lovely Pet Shop 096-489-7910 Pet Story 090 217 7732
부산외대 동문회 090-214-8896 분당 낙생고등학교 동문회 090 404 7188 상문고등학교 동문회 098-4156-402 서부경남향우회 0967-151-163 서울 대신고등학교 동문회 096 299 4442 서울성남고동문회 097-259-0760
서울영동고동문회 03-6482-5965
성동고 동문회 096-210-7758
섹소폰 동호회 090-401-1161 아트싸커11 축구동호회 096-645-3830
동문/동호회
강원도 향우회 098-904-3533 검도동호회 096-4515-066 경남중고하노이동문회 0904-091-000 경동고 동문회 098-776-8118 경복고등학교 동문회 090-4634-023 고려대학교 하노이 교우회 090 997 2000 광운전자공고 아세안동문회 093-682-2928 공주사대부고동문회 098 1865 794 낚시회 090-414-7770
다함께 차차차 댄스 동호회 03 9929 6391 대구계성고 동문회 090-344-4703
대구공고 동문회 090-401-6226 대구 달성고 동문회 078 700-5345 대구 대건고 동문회 082 500 2799
대구상고동문회 0919 635 866
대원외고 동문회 093-817-3919 대전고 동문회 0989-199-700 동래고 동문회 096-670-2753 라떼아트동호회 097 580 2340 라틴음악 동호회 076-217-0334 마산고등학교동문회 082-487-6304 바둑동우회 083-762-8264
보성고 동문회 093-392-5071 부산상고(개성고) 하노이 096-957-0001
육군제3사관학교동문회 097-910-7367 의정부 고등학교 동문회 098-159-1885 이화여자대학교동문회 098-295-4291 재하노이 건국대 동문회 094 282 1881/ 038 874 6009 재하노이 경북대 동문회 078-700-5345 재하노이 경주공고 동문회 077-363-8138 재하노이 경희대 동문회 093-222-4830 재하노이 구미전자공고동문회 037-542-5338 재하노이 국립경상대 동문회 09 6223 6663 재하노이 국립전북기계공고 동문회 037 5353 066 재하노이 대구경북향우회 037 822 1800 재 하노이 대일외국어 고등학교 동문회 093 6520 514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090 607 5565 재베트남 대한태권도협회 097 740 0283 재베트남하노이한인회 유학생연합회 086 230 2973 재하노이 덕수고 동문회 039-210-2651 재하노이 동국대 동문회 098 118 6377 재하노이 부산기계공고 동문회 039 726 8600 재하노이 부산대 동문회 082 487 6304 재하노이 산악회 093-445-6611 재하노이 서강대 동문회 098-684-0979 재하노이 서울과기대(구 산업대) 032-620-0018 재하노이 서울대 동문회 090-340-7632 재하노이성균관대학교 동문회 039 998 5459 재하노이 성동고등학교 동문회 086-653-1734 재하노이 수도공고 동문회 032-620-0018 재하노이 숭문고 동문회 079-243-6300 재하노이숭실대동문회 091 499 5411 재하노이 아주대 동문회 037-911-5807 재하노이 연세대 동문회 096-585-5530 재하노이 육군 학사장교 동문회 079--490-5871 재하노이 인하대 동문 083-243-0089 재하노이 일본대학교 한국동창회 091-292-2580 재하노이 중동중고 동문회 096-355-2830 재하노이 중앙고 동문회 090-999-3876 재하노이 중앙대 동문회 093-205-3720 재하노이 진주대아고 동문회 039-756-3199 재하노이 한성고 동문회 097-225-6772 재하노이 한양공고 동문회 03 8269 4440 전주고 동문회 091-251-5520 중부한인골프동우회 090-513-8877 창원고 동문회 078-449 0386 청운대 베트남학과 동문회 0984 651 539 충남고 동문회 077-3136-903 충청향우회 사무총장 김운석 091-5554989 탁구 동호회 086 526 3921 풋살동호회(FC따봉) 086-565-0701 하노이 배드민턴 클럽 093 631 7638 하노이 사진동호회 094-922-8770 하노이 얼티밋 프리스비 동호회 0777-352-890
하노이 자전거 동호회 076 249-2844
하노이 주니어골프회 091-323-8811
하노이 축구회 090-4567-136
하노이 충북향우회 096-313-9505
하노이 충청향우회 098-308-6762
하노이 풋살동호회 082 625-3745
하노이 한울골프모임 094-535-4759
하노이 한인농구 동호회 094-239-0273
하노이 한인 3구당구 동호회 039 306 3876
하노이 한인테니스회 079 909-1667
하노이사회인야구_독스앤불스 034 208-8006
하노이족구회 094-319-1983
(재)베트남 한인 태권도 사범 연합회 035 466-4145
한국외대동문회 0912-576-210
한국항공대 동문회 090-884-7175
한양대동문회 091-886-9185
해병대전우회 096-357-1000
호남향우회 094-7811-341
KITA무역아카테미동문회(비전/마스터) 0904-096-904
ROTC (하노이) 090-997-2000
무역
가나무역 094-4222-790
국제일송개발(주) 024-6260-3484, 0974-688-685 까사젠 타임시티점(밍카이) 024) 3200-2208
대우인터내셔널㈜ 024) 3831-5220/9 락앤락
로얄시티점(응엔짜이) 024) 6664-3980
가든점(미딩) 024) 3787-6459
빈컴점(바찌에우) 024) 3974-8327
빅씨점(탕롱) 024) 6297-3643
빅씨점(하이퐁) 0225)3979-985
에코파크(홍이엔) 024) 6659-9911
팍슨점(하이퐁) 0225)3722-177
타임시티점(밍카이) 024) 3200-2209
롯데점(동다) 024) 6658-9977
마하트레이딩 024) 3514-5042
발전기/콤푸레샤 090-395-8984
삼성물산 024) 3946-1409
서륭무역(주) 090-401-1161
세영아이엔씨㈜ 021-8382-6742
세주종합상사(주) 024) 6281-6113
신일산업(주) 024) 3877-0904
신한무역 024) 3771-2213/5
애드비나(주) 024) 6251-0300
에스지위카스(세계물산) 024) 3736-5587
에코피아
가든점(미딩) 024) 3787-6459
로얄시티점(응엔짜이) 024) 6664-7980
엘지전자베트남 024) 3934-5151
윈인터내셔날 096 1919 482
월드비나 024) 3724-5404
중앙브레인 부품박스 091-552-7504
포스틸 024) 3831-5210
풍신㈜ 024) 3864-6710
하얀기계기술 024) 6281-0379
한강(주) 024) 3726-1227/8
한국산업기계유통업현동조합 090-626-4003
한국전력공사 024) 3831-5144
헬로베베 로얄시티점(응엔짜이) 024) 6664-0369
현대인터코(주) 091-288-0473
현대종합상사 024) 3825-8858
Bethel international co. 091-330-4843
BSR vietnam 024) 3212-3961
CAS 전자저울 024) 3577-1048
Dujun JSC 024) 2220-7728
Hantech 024) 3846-5758/60
I-mar vietnam 024) 3769-0058/60
K-ENTERPRISE 케이엔터프라이즈 024)3999-9277
KT(KOREA TELECOM) 024)3831-5252
LG베트남 024) 3972-6666
ROSA ICT int 084-230-364
SG 024) 3736-5587
SIMEXCO 024) 3831-4123
SK innovation 024) 3724-5211
SMBL 코스코 마케팅 024) 3787-7700
SMK CO.,LTD 024) 3875-3463
T&J 024) 3363-8779
TPG 비나(수출용 방습,식품용 산소흡수제) 024.3555.1920
투자업체
글로벌 씨푸드(주) 0236.3.519.633 나리아비나 0226-353-5744 대열보일러(주) 037 970 6891 대우버스영업본부 024) 3768-9097-8 대하비즈니스센터 024) 3834-5837 도루코비나 0221-3587-556 동아 Elecom VietNam 02183-826-781 롯데센타하노이 024) 3771-3440/3 롯데코랄리스 024) 3771-3440/3 미원베트남 024) 3768-0216/9 부림케미칼 하노이 대표사무소 0166-751-4017 비나국제 (자수프린트) 024) 3764-4608/9 비나한국메디칼 024) 3846-3281 삼일비나하노이 0220-3832-364~7 세아제강(VINAPIPE) 0225-385-0718 세화자수 0211) 384-3751 쌍용(주) 024) 6273-0701 썬레이블 0936-919-166 워터존베트남(수처리) 035 848 3333 월드캐미컬 084-500-6008 유한도금 0226-358-3080 이노베이션허브 비즈니스센터 024) 6274-1419
태평양물산 034-82-7131/3 팔도라면 024) 6269-8812
현대중공업 024) 3883-3649/51
3B International 024) 6275-4517
3H VINACOM 0222-3714-202
BBQ (인도차이나총괄) 024) 3787-5555
BNC TECH 024) 6281-1011
E-Tops hightech 095-333-6611
Everpia Vietnam JSC 024) 3827-6490/1
GM Motor 024) 3861-3310
HITECH MEDICO 024) 3875-3332
HJC-Vina 0211) 3726-911
JMC VIETNAM CO.,LTD 024) 0852-248/9
KEFICO 032-0355-5990
KIMECO 024) 6281-0400
KONA CO.,LTD 024) 3387-6940
LG 메카전자 024) 3934-5110
LG 비나화장품 024) 3537-0824
LG 전자베트남기술지원센타 024) 3862-2733
LG 전자정보통신 024) 3861-1370
LS 산전 024) 3882-0222
Magnat Industries Co., Ltd 024) 221-0008
MEKONG AUTO 090-372-9239
SHINIL TODIMAX J.V CO 024) 3877-0904
마트/식품
그린푸드 096-756-2322 금산미학홍삼(베트남지사) 034 661 8133 내가마트&푸드트럭 091-551-1004 롯데마트
동다점 024 3556 9595 바딘점 024 3724 7505 꺼우저이점 024 3205 9090 모두(MODOO) 091 376 1066 미원 093-456-3276 에이스마트 (미딩점) 024) 3785-5878 (중화점) 024) 6281-1178 (시푸차점) 024) 3758-8878 (경남점) 024) 3787-8294 (안칸점) 024) 6664-2282 (하동점) 024) 8588-1728 (박닌점) 084 656-1769 (빈푹점) 097-582-3509 (타이응엔점) 096-777-8482 (하롱베이점) 091-5620-777 (하이퐁점) 0225) 372-8856 위드유(편의점) 077 301 7288 원마트(ONE MART) (한국 식자재 도소매) 090 463 3845 청정원 마트 024) 3783-3424 하나로마트 024) 6266-1612
K-MARKET HN
Keangnam 024 6265 2345
Calidas 024 3837 8397
Pham Hung 024 3200 8561 / 024 3200 8563
My Dinh 024 3787 6372 / 024 3787 6373
My Dinh CT4 024 3227 2351 / 024 3227 2352
34 Hang Gai 024 3938 2343
Ecolife Capitol 024 6659 3358
17T3 024 6276 4567
R1 Royal 024 6297 3377
R2 Royal 024 6329 6945
R3 Royal 024 6329 6951
Trung Hoa 024 6287 2345 / 024 6288 2345
Trung Yen 024 3226 2541 / 024 3226 2542
Golden palace 024 6295 1264 / 024 6295 1265
Goldmark Ruby 024 3200 9070
Sapphire 024 3201 1730 / 024 3201 1731
Ciputra1 024 3743 0530
하노이 한인소식 161
Quang Minh 024 3201 0490
Seasons Avenue 024 3201 0962
Long Bien 024 3657 3135 / 024 3657 3888
Park Hill 024 3201 0963
Gardenia 024 3200 5093
Rivera Park 024 3201 1941 / 024 3201 1942
Gold Season 024 3202 6086
Xuan Dieu 024 3202 6085
Greenbay 024 3202 6087
Skylake S1 024 3207 6995
Skylake S2 024 3205 6996
Time T1 024 3204 5335
Indochina 024 3796 0191
D‘Capital C2 024 3206 8618
Central Point 024 3202 0225 / 024 3202 0226
Ecopark 024 3202 0256
Skylake S3 024 3202 0197
D‘Capital C6 024 3202 0297
My D nh Pearl 024 3802 2238
Vincom BN 022 2390 3371
K-FOOD 경남점 024 6689 7788 골든팰리스점 024 6295 1929
17T3점 024 6329 1176 로얄시티R3점 024 6329 6901 골드마크(사파이어)점 024 6259 3134
CT4점 024 3227 2350
중이엔점 024 3226 2540
타오디엔점(호치민) 028 6260 7722
K-MARKET HCM
Thao Dien 028 6260 8282
Grandview 028 5415 7000
Nha Be 028 3781 7076
Lexington 028 3636 6069
Sky Garden 028 5410 2611
Vinhomes Central Park 028 3636 1057
MidTown 028 5411 7195
Sunrise North 028 3636 6020
Masteri 028 3636 6092
Vinhomes Central Park 2 028 3636 4915
Th i Van Lung 028 3939 0188
Sunrise Cityview 028 3636 9515
Sun Avenue 028 3620 9790
Green Valley 028 5411 7210 / 028 5411 7209
Vinhomes 3 028 3535 2556 / 028 3535 2557
Quoc Huong 028 3535 1915 / 028 3535 1916
Parkview 028 5412 8635 / 028 5412 5638
Rivergate 028 3535 1215 / 028 3535 1216
KAKA김 전문도소매 077 251 5111 / 0932 732 121
FOSECA 홈나이 024-3688-2666
Plusmart 가맹점
PHAM HUNG 024) 3200-8169
MY DINH 024) 3200-1669
BAC NINH 월드호텔 098-7700-0316
BAC NINH 인터네셔널 098-770-0316
HAI PHONG 037-388-8875
HANAM 096-249-6655
가마솥 094-354-7000
가온 035-397-1044
강남면옥 094-7201-304
고궁 024) 3762-4331
고주몽 090-668-5000
고향집 035-822-0563
골드생수/미루생수 091-345-8282
국순당 & 진로 북부총판 094-962-1000
귀빈 VIP 090-416-4056
김밥천국 0243-783-2873 024-2242-6682
김밥카페 디캐피탈점 093 6 31 8 945
김치식당 024) 7303 4678
꽁시꽁시 024) 3787-8489
꽃돼지(구 오!브라더스)미딩점 024) 6650 8383 032 851 5921
꽃족발(구 미스터저팔계)미딩점 024) 2210 8383 070 510 9672
낙원떡집 094-301-3234 나리(일본식와규스테이크) 038-566-5668 남도국밥 024-3201-0901 남매식당(구 쌍둥이) 024-3225-2483 노랑통닭 039 512 9192 노블모멘트카페 (중화점) 024 6686 5935 노블모멘트카페 (시푸차점) 024 3202 7788 노블모멘트 원두커피 판매 수출 090 648 7701 노블모멘트 카페 토탈솔루션 093 618 9002 (자판기임대, 제빙기, 카페머신&재료) 늘봄 093 637 8984 놀러와 치킨/바베큐/야식 038 313 8874 대패랑 093-602-6233 돈쿡 (숙성고기, 양평해장국 전문) 하노이 중화 (본점) 096 255 0600 하노이 미딩점 081 706 1494 박닌점 034 721 1444 하이퐁점 036 887 4243 동양농수산(구 종가집) 0989 1515 82 등촌샤브샤브칼국수
랑하본점 098-787-0909
낌마점 098-250-8522
쩐지흥점 098-250-8522 떡카페 091 491 3205
뚱딴지 091-652-6874 뚱보집
박닌점 096-750-8260
미딩점 096-674-3613
시푸차(외교단지점) 039-886-0220
중화점 086-229-8126
오션파크 039-894-6718
서호(호떠이) 039-724-7450
하이퐁점 085-578-9822
동다점 033-675-8793
빈시티점 098-172-4856
탱화점 098-6718826
로뎀카페 037 716 5390
롯데리아 팜응옥타잉점 024) 3573-7262
낌마점 024) 3726-4202
전지흥점 024) 3783-3645
마루족발 097-538-1565
만나빈 024) 6297-1234
모래내 갈비 096-433-2473
미가식당 하이증 036 667-0528 미스터 닭갈비 Mr.Dakgalbi
3호점(빈컴센터 쩐지흥) 034 943 9173(한국인) 미트킹(MEATKING) BBQ 024 3207 5000 미트 플러스
1호점(중화) 024.6251.1248 / 093.642.3014
2호점(미딩) 024.3200.5007 / 096.8853.330
3호점(로얄시티) 08.3405.3111
5호점(빈홈 가드니아) 024.6652.5449 / 096.5788.830
6호점(중엔) 0966 000 732
7호점(호떠이) 0989 000 005
8호점(박닌) 0223 906 883
9호점(이온몰 하동) 096 229 25 25
10호점 (장보) 0325 256 625
11호점(다낭) 0333 684 881
12호점(하이퐁 AEON MALL) 0823.468.118
13호점(롱비엔) 0834.666.158
14호점 (하롱) 0888.9999.57 미트팜 1호점(골드마크) 035.966.9292 / 0866.750.988 미트팜 2호점(로얄시티) 039.8585.800 미트팜 3호점 (외교단지) 0988.46.73.73 미트팜 4호점(디캐피탈) 093.642.3014 미트팜 5호점(박닌) 0967.694.700 미트팜 6호점 (미딩) 035.920.8282 차차차 035.4098.5588 2호점 (박닌) 032.92.000.82 부뚜막 미딩 077 523 1234 부뚜막 중화 083 935 00241 서서갈비 082-898-9292 마루족발 098 144 5585/096 299 2523 미즈 091 175 7711 바보아저씨돈까스 024) 3783-3552 바삭(야식집) 024) 36765-666 백정 024) 3763-5678 백제갈비 034 474 4148 벧엘떡집 091 325 4270 보킹스테이크 024 3200 6164 보해양조 034 665 8170 / 097 939 4859 본가(풍동점) 090 148 3677 본스치킨 미딩점 034-984-2649 / 085-685-1234 시푸차(외교단지점) 039 886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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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 건설 038-482-711 더마당 한식당 0966 402 845 더 스테이 호텔 078 921 2299 동방로지스틱스비나 하이퐁점 090-633-3286 롯데리아 하이퐁 빅씨점 0225) 3852-295 롯데리아 하이퐁 팍슨점 0225) 3852-729 미트플러스 하이퐁점(AEON MALL) 0823.468.118 비나파이프세아제강 0225) 385-0116 소노벨하이퐁(송지아)골프&호텔 리조트 0225)396-3900 스카이한식당 090-177-5000 썬플라워 인터내셔널 빌리지 0225) 389-2000 우진 베트남㈜ 0225) 376-8800/2 정호베트남 0225) 367-9592
중남건설(건설자재) 091.327.2555 소풍 0225) 626-8282
케이 호텔(레지던스) 090-3462086
프랜즈 스크린 086 659 5590
하이퐁 아리랑 식당 093-676-8880
하이퐁 세종호텔 090-433-4679
하이퐁한인회 090-408-1016
한베 귀국선물 0225) 883-0983
BE BEE VIETNAM (단체급식) 082-834-0112
Dasarang 환경(스크랩) 094.557.8488
DASOM (단체급식) 0225) 355-9193
Doosan VINA Haiphong 0225) 371-2705/6
JKC VINA 0225) 361-8643/4
JPC VINA(플랜트.건설) 090-424-7783
LS-VNA CABLE (LS 전선) 0225) 352-8078
OK원룸(호텔) 091-765-8855
하노이 한인소식 169
Sky렌트카&여행사 083-952-0353
Tecpos 083-695-7702
VSC-Posco Steel Corporation(VPS) 0225) 385-0124
JD해상/항공운송(통관전문) 0225) 626-1140
K-MART 하이퐁점 0225) 372-9312
Viet Tri 지역(0210)
미원베트남(공장) 0210) 384-8717/9
방림네오텍스 0210) 3911-952
방림유창베트남주식회사 0210) 384-4138
VPP Chemical(빈푸플라스틱) 0210) 3862-675
세신베트남 0210) 395-4803
우림비나 0210) 385-7722
KAPS TEX VINA 0210) 395-4306
텍스마트 0210) 625-1304
팔도라면 0210) 3860-600
Vinh Phuc 지역(0211)
금남프린트 0211) 3597-733
대우버스 0211) 3721-335/7
대우어패럴베트남 0211) 384-7295
비나코리아 0211) 384-2204/7
빈푹건강원 094-653-0505
솔로몬북카페 097-364-0890
솔로몬유치원 03 5751 1141
솔로몬어학원(베트남어,한국어교육) 0211) 3712 386
신원 에벤에셀 베트남 0211) 384-2832
신한은행(빈푹지점) 0211) 388-2121
알파부동산 096 167 3344
은선자수 096 750 8080
월드비나 091-251-9000
SH 비나 케이블 0211) 372-0181~6 K-마트빈푹 0211) 384-0505
Thai Nguyen 지역(0208)
오미맛집 097-440-7573
유나원룸 090-656-9122
송공호텔 0904-237-113
호텔 코리아 098 209 7941
냉동.공조부품판매 090-626-7159
그레이스호텔 094-254-1000
비지니스호텔(포엔) 098-121-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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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리 ㈜ 0227-361-6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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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신㈜ 0227-3845-941/2
초원 077-381-9622
Hung Yen 지역(0221)
금호세라믹스 0221) 3935-300
도루코비나 0221) 3587-556
미림유통 0221) 398-6495
명신비나(부직포 전문) 0221-397-9816 비안어페럴㈜ 0221) 85-0075 비코와이어(에나멜동선) 093-453-9643
수미비나(퀼팅전문) 1232006227
에이스비나프린터 094-922-6105
엠에스코스모(정밀사출) 0221) 399-7697
유윈 VN (패딩, 퀼트) 0221) 3967-515 칠성 자수&프린트 ㈜ 091 - 219 -0810 태양비나주식회사 0221) 398-0292
한성 재봉사 0967-151-163
Global Sourcenet Co., Ltd 0221) 398-6500
INA VINA 0221) 3967-493/4
KPI (특장차 전문) 0221) 394-5968
MIRAE(미래) FBER VN Co.,Ltd 0221) 397-4170/1 Vina Pioneer (폴리백) 0221) 3967-190/2
Hai Duong 지역(0220) 더난 0220) 76-7866 미시간 하이정 (약진통상) 0220) 3888 977 삼일하노이비나 0220) 3832 364-7 아랑(하이즈엉) 097 3579601 에드비나가멘트팩토리 0220) 85-3368 의류복장이색,오염수선업체 1654565896 자유통상 0220) 86-0846 작업복/유니폼/안전용품/클린룸/소모품 079-513-7953 클라크 머터리얼 핸들링 베트남 033 629 5124 하이증 미가식당 096-810-2897 하이증 한인교회 093-666-2586 한국에이스페인트 096 4826 143
BE BEE VIETNAM (단체급식) 082-834-0112 Grass Land Co.,Ltd 0220) 782-107 Hai Vina 0220) 752-732/9 LB LABEL 0936-919-166 SSV 0220) 371-8301 K-MART 하이증점 0220) 368-0599 VFC(몰탈,레미콘,콘크리트) 0220) 3881 412
Bac Ninh 지역(0222)
가야식당 082-270-1234 강남호텔 123 094-810-8558
BAC NINH HOTEL 037-784-2900 대진비나 0240-714-210/1 동도플라자호텔 097-286-7013 드림호텔 0971-565-565 리더케미칼(사출용 레진) 090-343-9318 사랑방 0222) 3896-288 세종호텔 098-677-1004 신화전선㈜베트남 091 9580 688 삼성공업베트남 0222) 3734-186 인터내셔날 호텔 091-691-1004 자보아호텔 036-9485-292 제우스 스크린 골프 034-862-2205 진옥 곱창 034-496-0327 창성비나(공조설비) 090-3893-579 청 (중화요리) 094-254-7788
한국가든 038-265-8541 화비엔호텔 038-265-8541
Betech Eng vina 070-1445-8713
GYS Vina(셔츠 전문) 02293.898.127
KOREA POLYTECH(PE파이프) 0222) 379-8801/3 JD해상/항공운송(통관전문) 0222) 389-3061
Nam Hoa Logistics 091-252-1828 냉동.공조부품판매 090-626-7159
J&C KOREA HOTEL 096-260-4117
Bac Giang 지역(0204)
다니엘 어학원 038-571-0295 다니엘 유치원 038-561-0295(한)/056-556-6668(베) 다니엘 태권도 084-499-6740 박닌 한.베 교육문화원 084 499 6740 유진비나(폴리백) 0204) 3825556/8 부뚜막 096 227 5700 박장코리아(봉제GARIVIENTT) 0204) 355-7631 C&M VINA 0204) 353-5000 SHIN SUNG VINA(핸드폰 부품) 0204) 352-3041 Sein bluetec(테스트소켓) 0204) 3661-545~6
Da Nang 지역(0236)
글로벌 씨푸드(주) 0236) 3 519 633 다낭동우회 090-547-7960 다낭 이글 골프(골프장 예약) 094-511-1771 산해진미식당 0236) 3942-767 심향한정식 091-341-0332/0236) 392-5854 지구촌 식품(주) 098.312.5078 한베협의회 0236) 3937-680 한국가든 0236) 391-8917
Ninh Binh 지역(0229)
KG VINA(봉제의류) 0229) 338-3795
Ha Nam 지역(0226)
갈매기식당 094-942-3631 이부장네BBQ 097-313-4318
Nam Dinh 지역
Viet International Fashion 0984 696 679 신성특수의류 프린트 034-220-0890 주) 에스에스 의류 전사 특수 프린트 0228-393-988 034-220-0890
새벽기도회 주일1부(영상예배) 주일2부
오전 5:30 오전 7:00 오전 9:00
구역예배(금) Jdream(유치부) Jkids(초등부)
오전 10:30 오전 11:00 오전 11:00
경남아파트A동건너편, 스카이레이크 뒤편 (미텍 MITEC 빌딩 1,2층)
주일4부(Jteen) 수요말씀강해
오전 13:00 주일3부 오전 11:00 오전 10:30
(10:30)
http://www.rivergrace.net/
새벽기도 월~금 (05:30)
(저녁 8:00)
Hanoi
School
대표하는 순수 민간단체로서 운영은 한인회 이사진들의 회비와 한인소식지의 광고비로만 운영됩니다. 간혹, 정부 보조금을 받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분도 계시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또한 한인소식의 광고비로써 모든 한인회의 활동이 이뤄지기에
한인사회를 위해
부릅니다.
평화로운 댐
언덕의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합니다.
신선한 공기로 둘러싸인 이 리조트는 방문객들이 경험하고 탐험하기를 기다리는 웅장하고 웅장한 성처럼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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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구내식당, 호텔, 병원, 관공서, 전문식당, 전문 / 각종 상담환영 가스 기구류: 가스렌지, 뚝배기렌지, 해면기(국수, 우동), 바베큐/그릴러렌지, 중화렌지, 탕렌지 주방용 전기제품: 자율배식대, 워머기, 국보온고, 밥배식대, 전기그릴러 세정조리작업대류: 세척기, 씽크, 작업대, 케비넷, 각종선반
HSDC 개발,건설 098-241-5588
오케이엘리베이터
ARK베트남
A&G
SAMIL
승강기 제조,설치 및 유지 관리 024-3203-7000
폐수시설 제작 및 판매 82-10-3209-0626
설계, 시공, 시스템 전문(DDC&PLC) 094-702-7171
024-6654-5692 096-663-4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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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A ELEVATOR 엘리베이터 생산, 설치 020-8356-4332
비나 에프앤씨
Vina Flyash & Concrete 각종 몰탈, 산업용 크레인 제작 및 유지관리 024-3787-8651
CNF VINA HMI, DCS&PLC 제어반, FA프로그램개발 094-342-2702
Vanir Paint JSC 건축용 페인트
태진 ENG 0988-508-414
대성환경 환경설비, 아노다이징, 도금설비 0220-355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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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Ha Noi시, Tay Ho지역, Xuan La구, National Defence Academy건물, Shopping Mall, 3층, 301 사이트: vietair.com.v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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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국제학교는 서호 지역에 위치하여 있으며 기술적으로 발전된 부티크 캠퍼스 내에서 학생들의 사회적, 정서적, 인지적 성장을 고려하여 학생중심 위주의 교육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Horizon 국제학교는 학교 커리큘럼을 잘 이해하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집중 ESL반을 운영하여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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