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인소식 12월호

CONTENTS

하노이한인소식 ㅣ 2022년 12월호

12

2022

Contents 24 26 30 Korean News 35 88 90 92 94 96 98 Interview / Report 42 46 50 62 78 Essay 34 70 74 81 84 100 102 104 108 112 120

포토에세이 Tran The Phong,이산 하노이한인회 도서관 안내 /도서실, 편집국 하노이한인회 문화강좌 안내 /한인회 사무국, 편집국

한인동정 /편집국 코참 소식 /이선아 한국국제학교 소식 /KISH

교육계 소식 /편집국 베트남 뉴스 /편집국 NGO 소식 /편집국 대사관 소식 /편집국

초대석 김경록 길텍스 대표 /이산

인터뷰 엄승용 보령시 문화자원 이사장 /이산

인터뷰 김양일 동화베트남 /이산 올해의 인물 2022 초대석을 빛낸 올해의 인물들 /이산 테마 리포트 베트남에서 외국인의 아파트 매매 법적 근거와 소유권에 관하여 /최소연

ㅣ 2022년 12월호 여행지 소개 캄보디아 시엠립 /최소연 여행지 논 느억 & 까오 방(4) /이재국

문학상 시상식

가게 교육 이슈 초등생을 위한 주말 생태체험 /최소연 거리로 보는 베트남 역사 반 까오 /Nguyễn Thu Hằng /편집국 감정코칭 마음이 보이는 순간 /최소연 법률칼럼 본점 외 지점, 대표사무실 설립 /전현우 골프칼럼 골프를 잘 치고 싶다면(퍼팅) /남호환 생활칼럼 기발한 크리스마스 트리 모음 /최소연 건강칼럼 당신의 아이들은 충분히 자고 있습니까? /Dr.Cynthia S Dacanay 의학칼럼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한의적 치료 /이태경 커피칼럼 베트남 커피, 알고 마시면 더 맛있다 /김영민 기획 하노이 크리스마스 /이선아 까페&베이커리 CAFE K /편집국 후원사 소개 태진 부동산 정보 하노이 지역 주요아파트 임대차 시세 /중화부동산 버스여행 버스로 즐기는 하노이 여행 /편집국 신작영화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리멤버 /편집국 다시 보고 싶은 영화(84) 무기여 잘 있거라 /강희엽 하노이 알림장 / 편집국 12월의 행사소식 / Nguyễn Thu Hằng /편집국 옐로우페이지 인터넷 주소창에 issuu.com을 입력하시고 issuu.com

하노이 응급 앰뷸런스 호출 : 115 (24시간, 베트남어 전용)

하노이한인회 콜센터 : 032 786 6116 (근무시간내, 한국어 전용)

“한인회는 불법행위나 사적인 시비 등의 문제는 관여하지 않습니다.”

<재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긴급·사건 : 090 402 6126 (24시간) 비자·여권 024 3771 0404 정무·경제 024 3831 5111 민원업무시간 09:00~12:00, 14:00~16:00 근무시간 08:30~17:30 수술(뇌출혈, 신경, 심장, 감염, 복부) 전문 이식(직장, 간, 쓸개, 심장, 비뇨기) 전문 *긴급차 호출 024 3928 5374

i Kim Mã, Ba Đình (롯데센터 ~ 미얀마대사관 근처) 40 Tràng Thi, Hàng Bông, Hoàn Kiếm (성요셉성당 근처) Benh vien Viet Phap 벤 비엔 비엣팝 통일공원 (Phương Mai) 영 베 024 3577 1100 024 3574 1111 내과 소아과 신경외과 내분비과 피부과 심장신장과 외과 치과 이비인후과 안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신경-비뇨-복부 수술 1 Phương Mai, Đống Đa (NUCE 근처) Saint Paul Hospital 벤 비엔 세인트폴 문묘 (Chu Văn An) 베 024 3823 3076 소아응급 정형외과 (척추, 내시경) 성형외과 소화기과 재활 화상 안과 내과 외과 심장 성형 12 Chu Văn An, Phường Điện Biên, Ba Đình(문묘 근처) Vinmec General hospital 벤 비엔 빈맥 타임시티 (Hai Bà Trưng) 한 영 베 024 3974 3556 (내선 1) 090 325 9068 (진료시간 내 한국어 지원) 심장내과 소아과 산부인과 내분비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뇌성마비 소화기과 458 Phố Minh Khai, Vĩnh Tuy, Hai Bà Trưng (하이 바 쭝, 타임시티) Vien Tim Ha noi 비엔 띰 하노이 하노이역/서호 (Hoàn Kiếm) 베 024 3942 5881(공안부 근처) 024 3758 9393 (서호 근처) 심장 전문 병원 (2곳에 병원 보유, 공안 부근처 / 서호근처)

동다 (국민경제대) 베 024 3869 3731(내선 9) 024 3868 7116 (내과 응급실) 024 3869 3731 (외과 응급실 - 내선 6760) 뇌출혈 신경 심장 인공신장 관절 근육 정형외과 내분비-당뇨 산부인과 알러지 식중독 안과 비뇨기과 소아과 응급실 78 Giải Phóng, Phương Đình, Đống Đa (국민경제대 근처) Benh vien Viet Duc 벤 비엔 비엣득 호안끼엠 (멜리아호텔) 영 베 024 3825 3531 일반진료 내선 9 응급실 92 Trần Hưng Đạo, Cửa Nam, Hoàn Kiếm (공안부, 꽌스사원 근처) Đường Võ Chí Công, Q.Tây Hồ, Hà Nội (서호 근처) 22 Korean News in Hanoi

관절근육

(Dr.Nguyễn Lân Hiếu)

(Tôn Thất Tùng)

(내선 번호

면역 알러지 내분비 호흡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성형 안과 치과 심장 혈관 내과 정신과

Benh vien (Quan Y) 103 벤 비엔 (꿘이) 못 링 바 하동 현대 (힐스테이트) 베 096 781 1616 뇌출혈 정형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심장내과 안과 치과 비뇨기 호흡기

KIMS CLINIC 킴스클리닉

골든팰리스 (Golden Palace) 한 영 베 024 6128 1041 024 6292 7401

Raffles Medical International Clinic in Hanoi 서호 (Quảng An) 한 영 베 024 3934 0666 024 3676 2222

Sun Medical Center 썬 메디컬 센터 쭝화 (Lê Văn Lương) 한 영 베 091 756 5016 (진료시간 내)

내과 소아과(Dr.김시찬), 외과(Dr.양승봉) 내과(Dr.한혁준), 응급의 학과 소아과 내과 (Dr.조태진)

평일 AM8:30~PM5:30 토 AM8:30~PM12

정형외과 피부과 산부인과 안과 이비인후과 내분비 폐 심장 매일 AM8~PM6 휴무없음

1 Tôn Thất Tùng, Kim Liên, Đống Đa (하노이의과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치과 안과 심장과 폐결핵과 소화과 전염과 신장 9 Trần Bình , Mai Dịch, Cầu Giấy (하노이사범대 근처) Benh vien Dai hoc Y Hanoi 벤

261 Phùng Hưng, P. Phúc La, Hà Đông (하노이 건축대학교 근처)

3F, TowerA, Golden Palace, Me Tri (미딩 골든팰리스 3층, 일요일 휴무)

51 Xuân Diệu, Quảng An, Tây Hồ (구 SOS 병원)

Time Tower, 35 Lê Văn Lương,Thanh Xuân (쭝화 레반르엉, [토-오후] [일] 예약 가능) I - Medicare 아이 메디케어 더 가든 (Mễ Trì) 한 영

Chữ Thập Xanh 병원

377.625 (한국인)

치과(Dr.권재신) 한의과(Dr.윤명범) 산부인과, 비뇨기과, 일반외과, 가정의학과 등은 베트남 의사가 진료 월~토 AM9~PM6 일 AM9~PM4

피부과 성형외과 부인과 내과/비뇨기과 소아과/이비인후과 정형/통증클리닉 진단의학과 영상의학과 외래약국 안과(예정) 치과(예정)

The Garden, Tầng1, Mễ Trì (더가든 스타벅스 윗 층, 일요일 휴무) 월~금요일 AM 09:00~PM 08:30 토요일 AM 09:00~PM 06:30 일요일: AM 09:00~PM 04:30 점심시간: PM 12:30~PM 02:00

한의원 (재활의학, 피부미용, 원장 이태 경 박사), 산부인과, 내과, 외과, 이비인후 과(Nguyễn Tấn Phong 교수),안과, 내 시경, 수술, MRI, CT 등 일반진료 : 월-토 아침 7시 반- 오후 5시 응급실 : 24시간 (일요일 포함)

9522928 (한국어) work permit 건강 검사, 위내시경 검 사, 정기 건강검진, 내과, 외과, 이비인 후내시경, 24/24 구급 33 Đường Nguyễn Hoàng - P. Mỹ Đình 2 - Q. Nam Từ Liêm - TP. Hà Nội

(베트남어)

있습니다.

소장

도서 구매가 쉽지 않습니다. 이

드리기 위해 <희망 도서 구매 리스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니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청해주신 희망 도서는 전문서적 보다는 독자 층이 넓은 베스트 셀러나 폭넓게 많은 분들이 공유할 수 있는 도서들을 우선 순위로 구매하게 됨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이 용 바랍니다. * 코넷 익스프레스 (극동해운 해상택배)에서 책을 무료배송을 해 주고 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독자들의

키워야 할까 신윤미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 심윤경 보부아르의 말 시몬 드 보부아르 발칙하고 유쾌한 별별 지식백과 이다온 우연하고도 사소한 기적(큰글자책) 아프리카 윤 오늘도 평화로운 방가네입니다 방효선 세상을 뒤흔든 50가지 범죄사건 김형민 세계사를 바꾼 커피 이야기 우스이 류이치로 사건 아니 에르노 엄마의 말하기 연습(20만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박재연 쇳밥일지 천현우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수수께끼: 공포 특급 한날 포켓몬스터 썬&문 포켓몬 전국대도감 대원키즈 편집부 시간이 없다 정찬주 AI 세계미래보고서 2023: 휴머노이드가 온다 박영숙 오십의 주역공부 김동완 가녀장의 시대 이슬아 이토록 평범한 미래 김연수 마흔에 읽는 니체 장재형 나는 나를 바꾸기로 했다 우즈훙 보테로 가족의 사랑 약국 이선영 우리의 정원 김지현 작은 땅의 야수들 김주혜 침묵 엔도 슈사쿠 미사 마음의 문을 열다 손희송 루팡의 딸 4 요코제키 다이 루팡의 딸 3 요코제키 다이 루팡의 딸 2 요코제키 다이 나를 찾는 수업 장더펀 나는 오늘 나에게 ADHD라는 이름을 주었다 신지수

도서명 저자 다정한 물리학 해리 클리프 사춘기라는 우주 황영미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는 법 이다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3: 송 과 장 편 송희구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2: 정 대 리 권 사원 편 송희구 대한민국 징비록 박종인 90일 밤의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이혜준 괴벨스 대중 선동의 심리학 랄프 게오르크 로이트 출근하지 않아도 단단한 하루를 보낸다 김은덕 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 고명한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김새별 증언들 마거릿 애트우드 친밀한 이방인 정한아 이제 나가서 사람 좀 만나려고요 제시카 팬 당신의 아들은 게으르지 않다 애덤 프라이스 아이의 방문을 열기 전에 이임숙 어린이 사회 형사대CSI 1-10권 세트 고희정 때로는 행복 대신 불행을 택하기도 한다 김진명 변화하는 세계 질서 레이 달리오 꽁꽁꽁 좀비 윤정주 꽁꽁꽁 피자 윤정주 꽁꽁꽁 윤정주 꽁꽁꽁 아이스크림 윤정주 우적우적 먹으면 아주 맛있겠다 미야니시 타츠야 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 2 브래디 미카코 수없이 많은 바닥을 닦으며 마이아 에켈뢰브 인생, 예술 윤혜정 글 쓰는 딸들 소피 카르캥 실크 스타킹 한 켤레 케이트 쇼팽 외 세월의 돌 6: 미망의 나라 전민희 세월의 돌 5: 기억의 폭풍 전민희 세월의 돌 7: 영원할 수 없는 안식의 땅 전민희 세월의 돌 8: 운명, 그리고 영원 전민희 호감 가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장신웨

길모퉁이 행운돼지

어느날 진달래 마을 길모퉁이에 ‘행운돼지’ 가게가 생긴다는 전단지가 붙여져 있었습 니다, 공짜로 행운을 주겠다는 전단지였습 니다. 마을 사람들은 가게 이름도 이상하고 수상하다고 수군거렸습니다. 어느 날 가게 에는 내일 문이 열린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이상하다고 수군거리던 사람들이 너도나 도 하나같이 길모퉁이 가게 앞에 줄을 섰습 니다. 가게 주인은 행운을 차지할 수 있는 사람 은 하루에 10명이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가게에 들어갔다 나오자 신기한 물건을 가 지고 나왔습니다. 그들은 자기에게 좋은 물 건, 이득이 되는 물건을 가지고 나왔습니 다. 그리고는 정말 신기한 일이 벌어졌습니 다. 맨 첫 번째로 가게에 들어간 다잡아 경찰관 은 범인을 잡을 수 있는 안경을 가지고 나 왔습니다. 그리고 범죄를 일으키려는 사람 들을 몽땅 잡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사람

들은 자신도 원하는 물건을 가지고 싶어서

모두 가게 앞에 줄을 섰습니다. 어떤 사람

들은 돗자리를 가지고 나와 줄을 서서 기다 리는 사람들도 생겼습니다.

주인공의 부모님들도 행운물건을 가지고 싶어서 주인공 밥도 차려주지 않고 줄을 섰

습니다. 주인공의 부모님들은 행운물건을 가지고 왔습니다. 부모님이 가지고 온 물건 은 항아리였습니다. 그 항아리 안에 물건을 집어넣으면 물건이 2개가 돼서 나왔습니

다. 부모님은 계속 항아리를 이용해서 돈이 엄청난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 게도 부모님은 점점 돼지로 변하고 있었습 니다. 행운물건을 가지고 온 사람들은 모두 돼지로 변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그 행운물건을 사용하게 되면 사람들 은 돼지로 변하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마을 사람들 전체가 물건을 가지게 되었고, 점점 마을 사람들이 돼지로 변해가던 중 꼬

치 꼬치 기자가 와서 돼지 마을로 변한 진 달래 마을을 취재하였습니다. 주인공은 기

자에게 행운돼지에서 물건을 가져와서 쓰

는 사람들이 돼지로 변하고 있다고 제보했

지만 기자는 아이가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

는지 사람들의 외모를 가지고 이야기하면

안 된다고만 했습니다. 결국 돼지로 변해가

던 사람들은 정말로 네발로 걷는 돼지가 되

었고 사람들은 실종되었습니다. 그 이후 사

람들은 갑자기 나타난 돼지들을 운동장에

잡아 가뒀습니다.

주인공이 기자와 함께 가게 주인이 없는 틈

을 타서 행운돼지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

다. 사람들이 돼지가 된 이유를 찾으려는

정혜선 (하노이한국국제학교 5학년)

순간 가게 주인인 돼지가 왔고, 아이는 주 인에게 자신은 행운물건을 필요 없고 엄 마·아빠가 사람이 다시 되게 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가게 주인 돼지는 사 람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기자는 욕심을 참지 못해 원하는 물건을 가 졌습니다. 기자가 나가고 주인공이 왜 우리 마을을 이렇게 만들었냐고 묻자 이 마을 사 람들이 원해서 자신이 오게 된 것이라고 했 습니다. 주인공은 되돌아가려면 어떻게 해 야 하냐고 물었고, 행복 돼지는 물건을 가 져간, 사용한 사람이 그 물건을 없애 버려 야 사람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알려주 었습니다. 그리고 행운돼지는 마을을 떠나 갔습니다. 주인공은 엄마와 아빠가 항아리 를 직접 망가트리게 하고 싶어서 다리 한쪽 이 부러진 의자 위에 위태롭게 올려놓았습 니다. 하지만 돼지가 되어서도 엄마 아빠에 게는 항아리가 소중했는지 절대 항아리를 깨뜨리려 하지 않았습니다. 아이의 계획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책이 끝날 때 까지 엄마 아빠는 사람이 되지 못했고 아이 는 행복해지지 못했습니다. 또 마을 사람도 돼지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끝끝내 행운을 못 가지게 된 아이가 참 안 타까웠다. 행운돼지 주인이 원하는 물건을 준다고 했는데도 주인공은 어떻게 끝까지 욕심을 안 낼 수 있었는지, 그리고 그 가게 에 어떻게 용기를 내서 들어갈 수 있었을 까? 나는 주인공의 용기가 참 대단하고 훌 륭한 것 같다. 여려분이라면 어떤 물건을 가지고 나오시겠습니까? 나는 이 책을 추 천합니다

만일, 행운을 얻는 대신 돼지가 된다면...

평화마라토너

강명구가 가는 길

평화의 길

평화를 위해 달리는 사나이가 있다. 북한에

고향을 두고 온 실향민 아버지를 둔 강명구 씨는 아버지가 고향을 그리는 시간만큼 가 족에게는 정서적으로 소홀했던 바람에 외 로운 유년시절을 보냈다. 아버지의 공허감 을 물려받은 강명구씨는 미국으로 건너가 작은 사업을 일구며 평범한 삶을 살면서도 왠지 모를 쓸쓸함은 지워지지 않았다고 한 다. 그렇게 50대가 된 강명구씨는 건강이 안 좋아져 이른 은퇴를 하게 된다. 강명구 씨는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달리기를 선택 했다. 한다면 하는 강명구씨는 2015년에는 두 다리만으로 미국대륙을 횡단했다. 말 그 대로 한국의 포레스트 검프인 것이다. 달리 기로 미국 대륙을 횡단할 수 있다면 더 긴 길도 달릴 수 있다고 판단한 강명구씨는 달 리기를 통해 개인의 건강만이 아니라 우리 역사도 치료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외로움과 공허감의 뿌리인 조국 분 단의 현실을 달리기를 통해 바꿔보고 싶다 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강명구씨는 2017년에 한국의 평화통일이라는 기치를 걸고 유럽대륙을 횡단할 계획을 세웠다. 헤이그 특사였던 이 준 열사가 순국한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출 발해 중국의 단둥까지 유럽과 아시아를 횡 단한 후 북한으로 들어가 백두산에서 한라

산까지 한국을 종주하겠다는 큰 꿈을 꾸었 다. 누군가는 무모하다고 말리고, 누군가는 무턱대고 비난하기도 하고, 또 일부는 그의

꿈을 응원하고 박수를 쳐주기도 했지만 그

는 남의 시선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달

릴 뿐이다. 강명구씨의 꿈은 결국 북한이

문을 열어주지 않아 실현되지 않았지만 이

책 <유라시아 비단길, 아시럽 평화의 길>를

남겼다.

올해 강명구씨는 또 다른 평화마라톤을 시

작한다. 바로 하노이에서 출발해 로마 교황

청까지 달리는 400일 일정의 마라톤이다. 종착지인 로마에 가면 교황을 만나 한국에 가서 한반도의 평화 통일과 세계 평화를 위 한 특별한 미사를 개최해주기를 청원해볼 계획이라고 한다. 강명구씨의 이번 꿈은 과 연 이루어질런지 지켜볼 일이다. 강명구씨 의 꿈을 응원해주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강

명구씨가 하노이 한인회도서실에 기증한 이 책을 읽어보는 일이다.

처음에 아시럽이라는 말이 생소했는데 책

을 읽으며 알게 되었다. 유럽에서 아시아로

이어지는 길은 비단길이라고 해서 상업적

인 물건을 교류하는 길이었고 나중에는 제

국주의 국가들이 식민지를 개척하는 길로

변질됐다. 그렇다면 이번에 강명구씨가 새

로 개척하고 싶은 길은 아시아에서 유럽으

로 가는 평화의 길이다. 그래서 아시럽이

다. 유라시아의 비단길이 상업의 길, 식민 지 개척의 길, 욕망과 잔혹, 폭력의 길을 대 표한다면 이제는 아시럽의 평화의 길은 화 해와 협력의 길, 사랑과 나눔의 길이

이다. 나도 이제부터 유라시아라는 말 대신 아시럽이라는 말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 었다.

매일 40키로를 달리고 저녁에 그 날 보고 겪고 느끼는 일을 글로 남겼다는 이 책은 강명구씨와 평화의 대장정을 함께 한다는 생동감과 함께 강명구씨가 지나는 장소마 다 그에 관련된 인물, 역사, 사회, 문화에 관 한 정보도 넘치는 정말 뜻 깊고 유익한 책 이다. 우리나라와 문화적, 역사적으로 유사 점이 많은 베트남에 살고 있는 한국 교민으 로서 교양이나 상식으로 알고 있으면 좋을 법한 내용이 많이 나온다. 중간중간 지명이 나 인물 이름이 생소해 구글 검색을 해 가 면서 읽었다.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서로 싸 우고 갈등했던 시간은 과거로 돌리고 평화 와 사랑과 협력만이 넘치는 새로운 세상을 꿈꾸게 되었다. 강명구씨가 달리는 평화의 길을 함께 달려보고 싶다면 이 책 <유라시 아 비단길, 아시럽 평화의 길>의 일독을 권 한다. /최소연 객원기자

문의

안녕하세요. 벌써 임인년(壬寅年)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에서 일상을 되찾은 것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올 한 해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인회는 새해에도 더 유익한 문화강좌를 유치해 해외에서의 문화적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더노력해 나가겠습니다. 12월에도 한인회 문화강좌와 함께 더 풍요롭고 생동감 넘치는 베트남 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한인회 문화강좌의 문의 및 접수는 보다 명확하고 자세한 정보제공을 위해 해당 강좌의 선생님께서 직접 안내와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수강을 원하시는 교민께서는 담당 강좌 선생님께 직접 문의,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좌

하노이 한인회 베트남어반, 영어반 환불 규정 안내드립니다 (다른 수업은 수강료 송금 전에 선생님에게 별도 문의)

2022년 12월 운영표

초급1반 12:10~13:30

베트남어

• 개강전 ~ 1회 : 80% 환불

• 2회 ~ 4회 : 50% 환불

• 5회 이상 : 환불 불가

영어

• 개강전 ~ 1회 : 80% 환불

• 2회 : 50% 환불

• 3회 이상 : 환불 불가

및 접수는 해당 강사가 직접 운영합니다 하노이 한인회 강좌는 무료 렌트이며, 강의에 관심있는 선생님께서는 한인회 사무국으로 연락주세요 한인회 사무국 전화번호: 024 3555 3015/024 3555 3016

: 성조, 알파벳부터 공부하시는 분. 처음부터 배우시는 분.

*내용 : 성조부터 기초회화 및 문법 학습. 문화차이, 베트남-한국 다른 관습 설명.

*강사 : 지난 기수 강사와 같음. 한국어로 강의.

*교재 : The 바른 베트남어, 1편-8과부터 시작

*대상 : 성조, 알파벳부터 공부하시는 분. 처음부터 배우시는 분.

*내용 : 성조부터 기초회화 및 문법 학습. 문화차이, 베트남-한국 다른 관습 설명.

*강사 : 지난 기수 강사와 같음. 한국어로 강의.

*교재 : The 바른 베트남어, 1편-8과부터 시작

*대상 : 성조, 알파벳 연습하신 분. 기초회화 배우고 싶으신 분.

*내용 : 기초회화 & 문법 학습 및 연습. 문화차이, 베트남-한국 다른 관습 설명.

* 베트남어 수업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교재 * 교재: Tiếng Việt Trình độ A - Tập 2 주2회 (9주, 18회) 화 목

중급반 09:10~10:30 (제1강의실) 12일 20월 15 Giang 1,350,000 *강사 : 지난 기수 강사와 같음. 한국어, 베트남, 영어 가능. 인사대 출강 강사.

*교재 : <Tiếng Việt Nâng Cao>[빨간표지]

*대상 : 최소 1년 이상 베트남어 공부하신분. 초중급불가

*내용 : 문법, 독해, 회화 등을 병행하여 수업.

*강사 : 지난 기수 강사와 같음. 한국어, 베트남, 영어 가능. 인사대 출강 강사.

*교재 : <Tiếng Việt Nâng Cao>[노란표지+빨간표지]

*대상 : 최소 10개월 이상 베트남어 공부하신분. 초급불가

*내용 : 문법, 독해, 회화 등을 병행하여 수업.

주2회 (9주, 18회) 월 목 초중급3반 10:40~12:00 (제1,3강의실) 12월 19일 15 Giang 1,350,000

*강사 : 지난 기수 강사와 같음. 한국어, 베트남어로 강의. 인사대 출강 강사.

*교재 : 바로 써먹는 베트남어 (2편)

*대상 : 5달 공부하신 분

화 왕초급 회화1반 9:10~10:30 (제3강의실) 11월 8일 15 Mzl Marie 1,350,000

*강사: 필리핀 강사. 1998년부터 영어 가르치기 시작 (기초회화, 비즈니스 면접 준비, 비즈니스 영어 회화,…) *교재: 자체제작교재 *대상: 기초회화 공부하고 싶으신 분

*내용: Daily English Conversation, Listening, Speaking, Sentence-Making

* 강사 : 14년 경력. 국적: 호주 * 교재: 프린트물로 수업

초중급반 10:40~12:00 (제1강의실) 10월 11일 진행 중 15 Daniel

목 초급 회화1반 9:10~10:30 (제3강의실) 12월 1일 15 Cha Cha

금 왕초급 회화2반 9:10~10:30 (제3강의실) 11월

주 2회 (12주, 24회) 화 금 한국어 A (중급) 12:20~14:20 (제3강의실) 12월 9일 ~ 3월 31일 15 주 2회 (12주, 24회) 월 목 한국어 B (초급) 14:30~16:30 (제3강의실) 12월 8일 ~ 3월 30일 15

순수 문화강좌

주 1회 (4주, 4회) 월 칼림바1반 칼림바2반 12:10-13:00 13:10-2:00 (제2강의실) 12월 5일 10 김채원 cwflute 0793061170 600,000 (교재비 별도)

주 1회 (12주, 12회) 주 1회 (12주, 12회)

화 통기타 (중급) 15:00~16:30 (제3강의실) 12월 (수시 모집) 4 Sunny 카카오톡 상담: crimson91

* 대상 : 영어로 기초수준의 본인 의사표현이 가능하신분.

* 내용 : Communication, Speaking, Listening.

*내용 : 성조부터 기초회화 및 문법 학습. 문화차이, 베트남-한국 다른 관습 설명 어학강좌 - 영어 한인회 접수 024 3555 3015/ ngocmai22041998@gmail.com 주1회 (9주, 9회)

* 강사 : 필리핀인 강사. 10년 이상 경력. 2015년부터 한인회 영어 수업 시작

* 교재: 프린트물로 수업. * 대상 : 영어 초급반. 회화 및 문법을 영어로 수업.

* 내용: Daily English Conversation, Listening, Speaking(Homework: Grammar & Vocabulary)

*강사: 한국인 강사. 15년 경력의 초.중.고급 영어전문강사

*대상: 영어초급이신분 또는 영어에 대한 부담을 뛰어넘고 싶으신 분

*내용: 기초회화와 문법을 통해 영어초보자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수업

* 강사: 하노이대/호찌민대 등 한국, 베트남 대학교 한국어학과 강의

* 교재1: 비상한국어 교재 등 (모든 교재 무료 지급)

* 교재2: 수강 전과정 온라인 강의 동영상 추가 제공 (무료)

* 대상: 한국어 초급1~중급2 (무료 레벨 테스트 실시)

* 내용: 의사소통능력 향상 및 토픽 대비 (듣기,말하기,읽기,쓰기,문법)

* 기타: 겨울방학(12월말)과 설 연휴(1월말) 기간에 휴강합니다.

*강사: 칼림바지도사자격증 1급 2급 소지

*준비물: 칼림바악기,교재

*대상: 힐링 악기, 칼림바 악기 배우고 싶은 분 (한음 멜로디,화음,합주)

2,700,000

* 대상: 개별 수준에 맞춰서 지도합니다.

* 준비물: 통기타 (없으신 분은 그냥 오셔도 됩니다.) 금 통기타 (초급) 15:00~16:30 (제3강의실) 6 2,700,000 주 1회 (4주, 4회) 화 플라워디자인 10:30~11:50 (제2강의실) 12월 6일 10 이성원 mokryunf 0815647813

2,400,000(재료비포함) shinhan bank lee sung won. 700011803695

* 강사 : Lilymag Flower&Garden Vietnam 대표/Lilymag Event&Floral Design Korea 대표

* 준비물: 꽃칼, 꽃가위, 일반가위, 앞치마

(제2강의실) 11월 09:30~11:00

진행 진행 중 13 구미정

김진희 genie7418

※ 수업신청 문의 항시가능

별도)

강사 :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 조형예술학 석사(개인전3회, 그룹전130여회) * 재료비 : 서예반, 캘리그라피반 1,000,000 / 문인화반 1,500,000 (깔개 200,000동)

71rosa 0904694370 1,440,000 (재료비

(제2강의실) 10월 27일 12월 22일 유혜정

700

* 한글서예는 기본 궁체정자, 흘림, 판본, 민체까지 모든서체를 작품까지 가능 하도록 합니다.

개별 지도방식. 수 한글서예반 및 문인화, 캘리그라피 2반 (택1) 11:10~12:40 (제2강의실) 11월 30일 진행 중 13 주 1회 (4주, 4회) 수 나를 찾아가는 치유 글쓰기 13:00~15:00 (제1강의실) 12월 7일 진행 중 5 최소연 swallow8529 800,000 Shinhan Bank Choi So Yeon 700 001 397308 * 강사: 하노이 한인소식지 객원기자, 회복탄력성 전문강사 * 대상: 글쓰기를 좋아하는 누구나 * 준비물: 필기도구 or 노트북 ※ 글쓰기를 통해 심신을 치유하고 서로 연결되는 글쓰기 강좌입니다. 감정과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이론을

yooddaeHJ 0822015558 1,440,000

배우고 일상에서의 깨달음을 글로 써보면서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글쓰기의 효과를 경험합니다.

강사 : 이화여대 동양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 현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강사, 개인전 및 그룹전 다수 * 내용 : 기초 민화 * 준비물 : 붓, 종이, 물감 등 개인 재료

* 내용 : 감성적인 오일파스텔화 그리기

2022년 12월 운영표

주 1회 (4주, 4회) 목 유튜브 크리에이터 촬영.편집기초 13:00~14:20 (제1강의실) 12월 1일 15 황민상 john2997 0396760637

1,200,000 (재료 개별준비) 우리은행 100150358578

* 강사 : SBS,네이버,KT 경력 12년 PD / 종합편집 감독

* 내용 : 촬영, 편집 및 영상제작 실습 / 유튜브 채널운영 (기획, 촬영, 편집, 업로드) 방법 / 오디오 녹음,편집 / 썸네일 제작

* 준비물 : 개인 노트북(i5이상 권장 이상) ,개인촬영장비(핸드폰,고프로,미러리스 등) 주 1회 (8주, 8회) 금 사진 취미반 9:00~10:30 (제1강의실) 12월 2일 최종영 floristchoi153 0342795274 1,600,000 700 013 061997 신한은행. 최종영

* 내용 : 인물 사진 잘 찍는 법/ 풍경사진 잘 찍는 법/ 풍경 + 인물 사진 잘 찍는 법, 사진보정 편집 강의 * 개인 준비물 : 스마트폰 또는 디지털 카메라(DSLR 포함) * 교재비 별도

주 1회 (8주, 8회) 금

엑셀기초반

워드기초반 11:50~13:00 (제1강의실)

10:30~11:40 (제1강의실) 11월 25일 홍다희 daheehong 0327708092

150만동 (교재비 별도) 신한은행 700 014 395117

Hongdahee * 개인노트북,마우스 필참

'* 강사 : 현 하노이 한인회 엑셀, 파워포인트, MS워드, 포토샵, 어린이코딩반 강사 현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정보수업강사

*엑셀자격증따기 전에 기초를 먼저 알고 하시면 쉽게 엑셀을 하실수 있습니다.

*3월 수업은 엑셀자격증반 개강입니다.

*워드기초반 *6회 수업으로 워드기초를 잡을 수있습니다.

주 1회 (8주, 8회) 금 프랑스 자수 1반 9:10~10:30 (제2강의실) 수시 모집 10 이다겸 dgviet 0398331453

1,200,000(재료비 별도) Shin han 700019152126 Lee da gyum

* 내용 : 자수를 놓아 작품을 완성.수준별 맞춤수업.(개인별 선택한 도안으로 원하는 작품(소품) 완성으로 초보도 가능) * 기본 제공재료:바늘과 자수반공동사용실,연습용원단 * (선택)추가 재료비:-자수용 타래실 100색-30만동 - 자수용 보빈에 감켜진 실 100색-60만동 -기본 자수바늘set-10만동 - 작품용원단-작품크기와 원단종류에 따라 상이 *개인준비물:가위 프랑스 자수 2반 10:40~12:10 (제2강의실) 10 주 1회 (4주, 4회)

*강사: (사)한국커피협회 베트남지부장, 하노이 K-COFFEE COLLEGE 원장 *대상: 커피를 취미로 배우고 싶으신 분, 홈카페를 즐기시길 원하시는 분 *내용: 커피역사와 상식, 커피로스팅, 커피추출(핸드드립), 홈카페도구사용법(드리퍼, 클레버, 에어로프레스, 콜드브루, 핀) *수료 후 (사)한국커피협회 홈카페마스터 자격증 취득 가능(자격증비 22,000원 별도) *특전: 수료생에 한해 K-COFFEE COLLEGE 바리스타 2급 등록금 할인

09:30~10:30 (제3강의실) 10월 22일 진행 중 홍다희 daheehong 0327708092

1회 (10주, 10회)

주 1회

2,000,000(교재비 별도) 신한은행 700-014-395117 Hongdahee * 개인노트북,마우스 필참

* 강사 : 현 하노이 한인회 엑셀, 파워포인트, MS워드, 포토샵, 어린이코딩반 강사 현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정보수업강사

*프로그래밍 스크래치 코딩 *논리력, 창의력, 융합 프로그램

대상 : 하노이 거주 성인 여성(초보,미혼,주부,워킹맘 모두 대환영) * 모집: 2022년모집완료 2023년 신입단원 추가 모집 예정 * 합창을 통해 밝고 건강한 커뮤니티 형성 * 문의 및 신청: 091.452.2066 (단장 하희선) 어린이, 청소년 강좌 주 1회 (8주,8회) 토 프로그래밍코팅 + MS 파워포인트 (3학년~ 고등학생)

*MicroSoft 파워포인트(PPT) *발표자료, 수업자료, 파워포인트 기초

1,700,000(교재비 별도) 신한은행 700 008 638313 신소정 * 대상 : 초등학생 * 내용 : 그림한자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수업, 사자성어, 한자자격증 토 어린이한자교실 (기존반) 10:30~11:30 (제1강의실)

9:30~10:30 (제1강의실) 11월 5일 진행 중 신소정 so2163 098 202 8780

* 내용 : 기본적인 글의 구성을 다양한 자료를 통해서 기초 글쓰기 합니다. 재미있는 글쓰기를 배웁니다. * 준비물 : 필기도구 토 글쓰기 초등 3-4반 12:30~13:30 (제2강의실) * 내용 : 3,4학년 아이들은 nie(신문학습)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를 합니다. 글을 쓰면서 글의 구성과 문법, 다양한 표현방법들을 배웁니다. * 준비물 : 필기도구

juya113 0961187328

별도) 신한은행 700-013-945710 jung hyun joo

바른 홈카페 도구 사용법을 활용하여 커피를 추출할 수 있도록 합니다. 수료 후 (사)한국커피협회 홈카페마스터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커피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으로 이어집니다.

홈카페마스터 자격증반

• 홈카페를 즐기시길 원하시는 분(취미, 입문과정)

• 13:30~15:00(금요일)

• 커피역사와 상식, 커피로스팅, 핸드드립 및

각종 홈카페 도구 사용법

• 수업은 11월 18일부터 시작됩니다.

김영민 선생님은 하노이 K커피칼리지와 박닝 삼성희망학교에서

커피를 가르치고 계십니다.

경력

• (사)한국커피협회 베트남지부장

• (사)한국커피협회 G-ACP Associate Professor

• (사)한국커피협회 뱌리스타 심사위원(Judge)

• 베트남 K-COFFEE COLLEGE 교육원장

• 베트남 기아대책 대외협력위원

자격증

• (사)한국커피협회 All Certificates

• SCA All Certificates

• CQI Q Arabica Grader

• 고용노동부 직업훈련교사

• 교육부 평생교육사

‘과밀’에 익숙한 사회

1970년대 서울에서 등굣길 만원 버스를 몰던 운전기사들에겐 특 유의 기법이 있었다. 이른바 ‘욱여넣기 회전’이다. 버스 중간에만 출입구가 있고, 스무 살 남짓한 젊은 여성이 버스 차장을 할 때 얘기다. 버스 차장이 출입구 손잡이를 잡은 채 콩나물시루 같은 버스를 출발시키면 기사는 안쪽 차선으로 들어가 20~30m쯤 가 다가 갑자기 핸들을 오른쪽으로 홱 돌려버린다. 그러면 출입구 쪽에 몰려 있던 승객들이 버스 안쪽으로 쑥 들어가게 되고, 공간 을 확보한 버스 차장은 그제야 문을 닫는다. 아침 등굣길 일상이 었다.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서울 지하철엔 ‘푸시맨’이 있었다. 만 원 전철 문이 닫히도록 승객을 힘으로 밀어 넣는 아르바이트였 다. 요즘 같으면 성추행 시비도 벌어졌을 법한데 그때만 해도 제 법 인기 있는 아르바이트였다. 10년 전 한 방송 퀴즈 프로그램 문 제로도 나왔다. 안전사고 문제가 제기되면서 푸시맨은 사라지고 2008년엔 무리한 탑승 시도를 막는 ‘커트맨’이 등장하기도 했다. 그래도 과밀에 따른 안전 문제는 여전하다. 혼잡한 서울 지하철 출퇴근길은 늘 아슬아슬하다. 몸을 가누기조차 어려울 때가 많 은데도 일부 승객은 문이 닫히기 직전까지 몸을 욱여넣는다. 지 난해 혼잡도가 가장 높았던 9호선이 대표적이다. 전동차 한 칸

표준 탑승 인원은 160명인데, 지난해 출근길 9호선 일부 구간의 열차 한 칸엔 약 300명이 타고 있었다. 서울과 수도권을 잇는 광 역 버스도 전쟁터를 방불케 할 때가 많다. 과밀 환경은 크게 달라 지지 않았다.

과밀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1968년 동물 행동학자 존 캘훈은 과밀의 결말에 대한 실험을 했다. 가로세로 2.7m 공간에 쥐들이 잘 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줬다. 빠르게 번식하던 쥐들은 개체 수가 2200마리로 정점에 이르자 더 이상 새끼를 낳지 않았다. 과 밀로 생긴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분석됐다. 번식이 멈추면서 개 체당 공간이 늘었지만 개체 수는 다시 늘지 않았다. 실험은 몇 년 뒤 마지막 남은 쥐가 죽으면서 끝났다. 이태원 참사 후 과밀 공포를 느낀다는 말들이 나온다. 인구 950 만명인 서울의 인구밀도는 1㎢당 1만5699명으로 부산의 4배에 가깝다. 과밀이 일상이었는데 위험으로 느끼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의 어느 재난 전문가는 이태원 참사 원인으로 시민들이 과 밀에 익숙하다는 점을 꼽았다. “그래서 위험을 감지하지 못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어쩌면 과밀의 위험을 너무 안일하게 넘긴 대 가를 우리는 지금 치르고 있는지 모른다. /최원규 논설위원

시대적 의미와 역 사를 이미지로 설명하는 매우 중요한 자료라며 수상자들에게 축 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시상식 장소와 상품을 후원해준 설 동민 롯데 하노이센터 법인장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설동민 법인장은 뜻깊은 수교 30년사 발간 사업에 동참할 수 있

감사하다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베 수교 역사의 기록물로 1992년 10월 9일 연락대표부 및

현판 기념식을 사진을 제출한 이선희 한인회교육문화분 과 위원장은 금상을 수상했으며, 한베수교 30년사 발간에 참여하 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공모전은 △하노이 옛 사진을 발굴하는 ‘하노이 사진 발굴 전’ △한인들의 역사를 담은 ‘한베 역사 사진전’ 그리고 △롯데 관 련 특별 부문으로 분류되었다. 공모 기간은 2022년 7월부터 8월 말까지 였으며 심사를 거쳐 시상하게

하노이산악회, 7777대 스카우트와 함런산 등반 생태체험, 보물찾기, 쓰레기 줍기 등 뿌듯한 산행

지난 11월 12일 “한국스카우트 서울북부 연맹 7777 하노이지역 대”(이하 하노이 스카우트)는 하노이 산악회의 후원으로 함런산 하이킹을 다녀왔다. 하노이에서 1시간 남짓 거리에 있는 함런산 은 여러 산행 코스와 캠핑장, 놀이 시설 등이 있어서 다양한 교외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이다. 스카우트 대원들은 하노이 산악회 설수환 회장을 비롯하여 산악 회 회원 11명의 인솔 하에 안전하게 즐겁게 하이킹을 체험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힘들다고 주저하던 아이들의 눈빛이 점차 하나 둘 생기 있게 바뀌면서 산행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평소에 콘크리 트 평지만 걷다가 낙엽이 바삭거리는 흙길도 걸어보고, 가파른 바 위 언덕도 올라가고, 숨어있는 메뚜기와 개구리도 찾아보는 색다 른 경험에 아이들이 신이 난 것이다. 경사가 심한 내리막에서는 산악회원들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손에 손을 잡고 대원 들을 안전하게 이끌어 주셨다. 고학년 대원 몇명은 자발적으로 산 악회 분들과 정상 근처까지 다녀와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고양시 킬 수 있었다. 산악회 분들에게 들어보니 하노이 주변에 한국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산행 코스가 많다고 한다. 해발 3000미터가 넘는 산도 있다고 하니 자연을 좋아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재충 전이 필요할때 동참해보는 것도 멋진 체험이 될 거 같다.

또한, 사회 봉사와 주변 환경을 보호하는 스카우트 취지에 맞게 스카우트 대원들은 베이스캠프로 돌아올 때 2인 1조로 위생장갑 과 봉지를 챙겨서 쓰레기를 주으면서 내려왔다. 초등학교 1학년 도 예외없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커다란 봉지를 가득 채우고 뿌듯 하게 산행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후 산악회에서 준비해주신 바 베큐 고기와 음식들로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이때도 역시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이 아닌 개인 식기와 젓가락, 텀블러를 미리 준비해서 사용하였다. 오후에는 산악회 대장님 들의 지도로 텐트 설치 교육을 받은 후 에 수건돌리기, 보물찾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다양한 게임 을 하였다. 어린 학년 대원들은 대부분 처음 해보는 게임들이어서 엉뚱한 방향으로 뛰기도 하고, 계속 안움직이는 아이들도 있었다. 우리가 어린 시절에는 너무나 익숙했던 놀이인데 그동안 코로나 로 2년 넘게 교외활동을 못해서 놀이 이름조차 생소해하는 아이 들을 보니 안타까웠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 처럼 정보가 한정적인 해외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공동체 안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기회가 절실할 수밖에 없다. 12 월에도 하노이 스카우트에서는 한베 우정의 거리 페스티벌 참여 와 1박 2일 캠핑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과 참여를 기대해본다. /오원준 스카우트 하노이 7777대 대장

한베트남 협력관계 특히 경제 협력 관계를 한단계 높은 수준으로 격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양국이 최고 수준의 관계인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 는 데에 합의한 상황 속에서 경제협력을 비롯한 양국 간 협력 관 계가 더욱 강력하게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을 강조했다. 쩐 꾸옥 프엉(Trần Quốc Phương) 계획투자부 차관은 지난 기 간 동안 양국의 경제 협력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발전했으며 현재 한국은 베트남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국가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한국은 베트남의 가장 큰 FDI 투자자이자 베트남에 공적개발원 조(ODA)를 가장 많이 해준 두 번째 국가이며, 양국의 무역총액도 베트남의 파트너국 중 3위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 세션1에서는

다만 베트남 투자 관련 △인건비 등 생산비 상승 △베트남 정부 행정 및 통관 의 투명성 결여 △지속적 재정 적자로 인프라 개발 여건 악화 △ 투자절차 복잡성 등의 과제가 남아 있으며 해결 시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이 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한덕 코이카 베트남 사무소 소장, 윤기상 수출입 은행 하노이부소장, 베트남 기획투자부 대외경제국 국장, 외교부 경제안보연구센터 이재원 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장재영 박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박재현 박사 등이 패널 로 참석했다.

베트남 우리은행, 하노이대학과 한국어학과 개설 20주년 맞아 업무 협약(MOU) 체결 우리은행, 하노이대학교 장학사업에 8천불 지원

11월 12일 하노이 대학 한국어학과 개설 20주 년을 맞아 하노이대학과 우수인재 양성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식은 하노이대학에서 열린 한국어학과 개설 20주년 행사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베트남 교육부 장관 응 웬 김 선(Nguyen Kim Son), 주 베트남 오영주 한국대사를 비롯해 , 한인회 장은숙 회장,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석진영 원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한국-베트남 교류의 뜻을 한층 높였다. 한편 우리은행-하노이대학 MOU 체결식에서는 베트남우리은행 이종인 은행장과 하노이 대학 웅우엔 반 짜오(Nguyen Van Trao) 총장이 업무 협약 (MOU)을 체결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제작하고 제공하기로 협의하였다. 이 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하노이 대학생들을 위한 인턴십, 현장견학, 멘토링 프로그램뿐 아니라 베트남우리은행 금융전문 가 강의를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하노이대학은 대학내 다양한 이 벤트 및 채용설명회 개최 등 공식파트너로서

하였다.

우리은행은 오랫동안 하노이 대학과 함께 우수인재 육성 및 발굴 에 힘쓰는 등 긴밀히 협력해 왔다. 하노이 대학을 졸업한 약50명 이상의 직원이 우리은행 내 주요 점포와 본부부서에서 중요한 역 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중 한국어학과를 전공한 직원은 30명에 달하며 꾸준히 늘고 있어 우리은행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리은행은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베트남 유학생들을 위 한 토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ON앱을 통해 비대면으

봉사단은 Tam Son 초등학교를 방문해 식수원이 되는 우물을 굴 착하고 1,1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에게 학용품과 생활필수품 등 을 전달하였다. IBK기업은행 직원 Doan Thi Nga는 “부족한 식수로 어려움을 겪 었던 어린 학생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행복하다면서 베 트남에서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기업은행 의 직원으로서

IBK기업은행 박경일 지점장은 “IBK는 2005년 베트남 진출 이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최근 봉사활동은 2018년 Phu Tho성, 2019년 Yen Bai성에서 진행하였고 2020년은 팬데믹 으로 인해 활동이 어려웠지만 2021년 Thanh Tri현에서 다시금 재 개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약 1,000m 고지대 산악지역의 식수공급이 어려운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가장 필요했던 지원을 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 와 함께 박지점장은 한국 본사에서도 팬데믹 상황이 호전되면 예 전처럼 베트남에 직접 봉사단을 파견하여 소외지역에 대한 봉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베트남 진 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국

장은숙 한인회장, 한국국제학교 12학년 대상 강연 홀로서기를 위한 긍정의 힘과 작은 습관의 힘에 대하여 하노이한국국제학교(학교장 오준식)에서 2023학년도에 대학교 에 입학할 예정인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양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월 15일 장은숙 하노 이한인회장의 강연이 있었다. 장회장은 먼저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으로 육 체적 정신적 홀로서기로 다른 것에 예속하거나 의존하지 아니하 는 상태라고 했다. 또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의 내용을 예로 ‘모든 새는 알에서 나오기 위해 투쟁해야 한다. 알은 하나의 세계 이기 때문이다.

홀로서기는 첫째 △“나를 바라보는 것”으로 스스로를 믿는 능력 이자 완벽하진 않은 자신을 인정하는 것이며, 둘째 △새로운 도전 을 시작하라. △도전을 위한 배움이 필요하며 △작은 습관의 힘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 외 질의 응답 시간으로 예비 사회 초년생들 의 궁금증 해소 및 조언을 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이한국국제학교는 12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특강을 진행 중에 있다. 9월 7일에 ‘준비하는 사람이 되자!’라는 오준식 교장선생님과 김한용 코참회장에 이어 장은숙 한인회장의 특강 이 이어졌다. 이후에는 김경록 이사장, 조문성 신한은행 부행장의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 /편집국

2022년 한국 김치 축제는 참석자들이 직접 김치와 한식을 즐길 수 있어 일반 베트남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더 가까 이 알릴 수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장은숙 하노이 한인회 회장은 코로나19로 한동안 문화교류 축제 가 중단됐다가 이제 다시 돌아온 김치축제를 하노이대학교 캠퍼 스에서 개최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수교 이후 한베 관계는 비 약적 발전을 통해 인적, 문화적 교류는 물론이고 경제, 교육 등 전 방위적으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회장 은 미래의 30년은 베트남과 한국 관계가 더욱 발전하고 양국 국 민이 더 크게 화합할 수 있는 문화교류 행사가 더 많아지길 바란 다는 뜻을 전했다. 2022 대한민국 김치축제에 약1.000여명 참석했으며 그 중 500여 명이 직접 김치 담그기를 체험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전통요리 가판대, 한국 민속놀이, 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이 펼 쳐졌다. /편집국

그 중 6개 의 전속 공장을 간추려 전문성과 생산설비를 확충해 최강의 경쟁력을 키웠다. 또한 ‘간호사도 예쁜

최초로 의류무역을 했으며 방글라데시아, 남미 등 봉제의 환경은 다 꿰고 있었다. 종합상사는 그런 전문 가들이 하는 일이다. 무엇보다 경험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다. 봉제는 종합예술이다. 원단과 자재의 50여가지 재료가 단추 자크, 고무줄 등 각기 다른 공장에서 온다. 제품은 하나라도 없으면 안 되지만 간혹, 일부 자재가 펑크 날 때가 있다. 보통은 배로 오지만 급할 땐 비행기로 실어줘야 가동이 된다. 김대표는 손이 안 닿는 곳을 긁어주는 역할에 더 신경 써왔고, 현장의 고충을 아는 사람으로 인식되면서 더러 아쉬 울 땐 공장이 도와주게 되었다. 모든 판단은 경험과 현장지식에서 오는데 여러 경험이 많아서 새로운 환경에는 두려움 없었다고 김대표는 말한다. 2009년 베트남에서 창업한 갈텍스는 여전히 창업 멤버로 구성된 곳이며, 회사와 함께 성장해온 직원들의 자부심 있는 곳이다. 그는 현재 한상 리딩CEO로써 기업의 사회활동에서도 모범을 보이며

현 한상 리딩CEO,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이사장 기업의 사회활동…“가지고 있는 것보다 쓰는 게 내 돈입니다”

㈜대우인터네셔널 16년 경력의 의류무역 베테랑 김경록 대표는 94년 ㈜대우인터네셔널에 입사해 약 16년 의류 무역을 해온 업계 베테랑으로 의류무역만큼은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이 있었다. 그가 본 베트남은 손기술 좋고 우수한 공장이 많았지만 오더를 스스로 받는 능력은 미진했다, 원부자재 소싱 능력과 좋은 공장을 잘 활용하면 내 공장처럼 쓸 수 있겠다는 확 신이 섰다. 김대표는 창업 당시 베트남의 우분 라이트 공장을 무 려 1천여 곳이나 방문했다. 그 중 좋은 공장 20여 곳을 발굴해 사업을 전개했고 다시금 6개의 전속 공장으로 간추렸다. 대신 생산 설비를 확장하고 전문화시키며 병원복 전문 생산공장으로 특화시켜 나갔다. 먼저 현장과의 확고한 신뢰 관계를 형성했다. 만일 약속을 못 지켜 손실이 발생할 경우 명확한 보상을 치렀다. 손실 부담이 사라지자 고품질 고생산성을 낼 수 있는 환경에 몰 입하게 되었다.

디자인과 원단, 원료 등으로 메디컬 시장 뒤엎어 그러던 중 사업이 고성장 엔진을 단 건 2016년 미국 바이어인 여성 CEO 두 명과 협업하면서 였다. 함께 창업한 30대 초반의 여성들로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그들은 디자인 능력과 “간호사 도 예쁜 옷을 입고 싶어한다.”는 발상을 갖고 있었다. 당시 그들 의 오더 수량이나 업계상황에 대한 지식은 미비했지만 생각의

발상만큼은 매우 신선했다. 디자인과 업계 현장 경험을 협업하 면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섰다. 그러나 협업하기 전에 한가지 사실만은 분명히 했다. “생산과 관련된 모든 건 김대표가 관장한다”는 조건이었다. 그렇게 협업은 시작되었고 기대했던

전략이 시장에 먹혀 들었다.

꾸준한 성장세 속에서 코로나 팬데믹이 왔다. 2019년과 2020년 은 두배로 크게 성장했다. 올해(2022년)가 작년보다 20% 더 성 장한 걸 보면 코로나와 상관없이 계속 성장세에 있다고 볼 수 있 다. 협업하게 된 여성 바이어는 2014년에 창업했다. 2016년에 만나서 2017년부터 갈텍스와 함께 했는데 매출이 백만불 단위 로 뛰어올랐다. 작년 5월 27일, 창업 7년만에 뉴욕증시에 상장 했다. 굴뚝사업으로 6,7년 만에 디자인과 원단과 원료 등으로 메 디컬 시장을 뒤엎어 놓은 셈이다. 팬데믹 전 원부자재 확보…신의 한수 사업이 지속 성장하려면 오더가 들어오고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원부자재가 있어야 한다. 오더가 와도 이에 대응하지 못하고 바 이어와의 약속이 틀어지면 위기가 올 수 있다. 코로나가 왔을 때 중국이 곧바로 셧다운을 안하고 몇 달 후에야 셧다운을 했다. 김 대표는 중국이 셧다운 걸기 전에 원부자재를 미리 비축했다. 경 험상 오더가 많아도 원부자재 없어 공장 가동이 멈추는 현장을 수없이 봐왔기 때문이다. 김대표의 원부자재 확보는 그야말로 신의 한 수였다. 중국이 셧 다운 되자 수많은 공장들이 함께 멈춰 버렸다. 하지만 갈텍스는 풀가동하며 반사 이익까지 챙길 수 있었다. 미국의 여성 바이어 들은 눈이 휘둥그레질 수밖에 없었다. 머리 위로 감동, 존경심, 믿음 같은 것들이 마구 쏟아져 내렸을 지도 모른다. 그 때부터 협업의 신뢰는 돌처럼 굳어지게 되었다. 김대표는 총체적 업계의 시국 속에서 “팔리는 스타일과 색깔의

김경록 갈텍스 대표, 코윈에 기부

를 거쳐 이태리에서 가방 디자인을 했었다. 사업 초기엔 매장이 없어 주차장에서 옷을 팔았지만 요즘은 페북, SNS 광고로 마케 팅 한다. 갈텍스와의 만남은 오늘날 그녀들이 있게 한 원천이었 다. 그녀들은 말한다. “우린 업계에서 있을 수 없는 관계야 우린 바이어가 아니라 너의 파트너야” 아무리 기획이 좋아도 생산이 안되고 제품이 안 좋으면 다 소용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그들에게 각인된 건 무엇이었을까. 바로 김경록 갈텍스 대 표가 보여준 신뢰의 힘이었고 그 신뢰의 힘에서 감지되는 경쟁 력 있는 한국의 기업문화였을 것이다. 베트남과 동포사회 지원에 앞장설 것 갈텍스는 경남인근 쩐타이통에 사무실이 있다. 현재 직원이 36 명이며 그 중 85%가 10년이상 근속했고 60%는 창업 멤버이다. 함께 성장해온 직원들로 이젠 손발이 맞아 사업가로써 의사결 정만 하면 되기에 업무시간은 많이 안 걸린다. 그 중 대우에 다 닐 때 뽑았던 직원은 18년 된 직원으로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김경록 갈텍스 대표는 “얼마나 더 벌겠다는 기준은 없다”며 “대 신에 얼마나 잘 나누며 살지에 대한 생각은 많다”고 말했다. 김

들에 대한 급여와 복리후생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가지고 있는 것보다 쓰는 게 내 돈”이라며 “사업이 자리 잡 도록 도운 베트남과 동포사회 등을 돕는 일에 계속 앞장서겠다” 고 포부를 전했다.

엄승용 보령시 문화자원진흥원

우리 사단법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문화 국제교류 사 업입니다. 공식 명칭은 “보령시 무형문화재 기반 베트남 한글 손 글씨 문화 확산 사업”인데 무형문화재 남포 벼루를 중심 소재로 베트남 젊은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 습니다.

베트남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내용을 한글로 써보도록 하는 것 이 중요한데 그것이 호치민 어록입니다. 베트남 젊은이들이 호 치민 어록을 한글 캘리그라피로 써보는 것은 베트남 미래 세대 가 베트남과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 상징을 융합하는 문화적 실

천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15개의 호치민 어록을 차례 차례 공개

하고 그 중에서 자신의 삶에 의미 있고 한국 사람들에게 소개하

고 싶은 문귀를 또박또박 한글로 써서 작품을 만드는 경연대회

는 아마도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교류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하

는 행사였을 것입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보령시 남포면에 제석리 서각마을은 나무

에 글과 그림을 새겨 공예품을 만드는 서각 예술 마을로 유명합 니다. 이 마을 서각 예술가들이 10월 27일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15점의 캘리그라피 작품을 3주 동안 서각 작품으로 만들었습니 다. 그 서각 작품을 원래의 종이 작품들과 함께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국립현대미술관(Vietnam National Fine Arts Museum)에서 전시하는 것이 두 번째 단계의 문화행사입니다.

베트남 국부인 호치민의 명언 쓰기입니다. 어떤 의미가 있으며 베트남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베트남의 중앙정부, 지방정부, 학계의 반응은 매우 적극적이었 지요. 경연대회 행사 전 기자회견에서 언론계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베트남 에서조차 젊은이들에게는 호 치민 전주석의 상징적 존재감은 줄어들게 마련이지요. 지폐에 호치민 이미지가 있고 관광서에 호치민 흉상을 설치하고 있지 만 그의 정신적 가치가 기성 세대만큼 젊은 세대에게 침투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한글 캘리그라피로 표현된 호치민 정신은 베트남의 가치를 한국인에게 홍보하기에 적합한 기회였지요. 베트남 사 람조차 생각할 수 없는 방식으로 호치민 사상을 한국 사람들에 게 홍보해준 것입니다. 사실, 이번 행사는 베트남의 정신적 가치, 국가적 자존심에 대한 한국 국민의 존중을 보여준 계기가 되었 어요. 특히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30주년이 된 해에 호치민 어록 한글 캘리그라피 경연대회와 전시회를 개최한 것은 두 나라 문 화교육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 어떻게 구성되었는지요?

이런 방식의 국제 문화교류 행사가 처음으로 추진되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준비해야 했습니다.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파일럿 사전 행사를 9월 17일, 18일 양일에 걸쳐 추 진했어요. △10월9일은 하노이 대학교에서 한글 캘리그라피 축 제를 했습니다. △10월 27일 하노이 문묘에서 열린 경연대회는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사람 중에서 100명을 초대하였습 니다. △보령시 남포면 제석리 서각 예술가들이 직접 농악을 연

문화자원진흥원 이사장

주했으며, 15개의 호치민 명언 원문으로 세로 2m가량의 휘장을 만들어 두루마리 식으로 묶어서 무대 위에 매달았지요. 사회자 의 호명에 따라 15명의 한국측, 베트남측 중요 인사들이 농악에 맞추어 차례로 나와서 개봉하는 행사는 감동적이었습니다. 15 개의 호치민 어록을 공개하는 순서를 서각 예술가들의 농악으로 이끌어 간 것입니다. 그 외 본 대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먹물 갈 기 명상”의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경연대회는 대외 공신력을 위해 하노이 국립외대. 하노이 인문 사화과학대학교, 하노이대학교, 탕롱대학교 등의 한국어학과 학 과장들을 심사위원으로 초대했습니다. 효과적인 심사과정을 통 해 15점의 작품이 선정되었고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4명, 그 리고 동상 8명이 수상했습니다. 상금도 두둑하게 지급되었는데 요, 대상의 경우 한국 원화로 100만원을 지급했습니다. 11월28~30일 베트남현대미술관 전시회는 문묘 전시회 때와 어 떤 차이가 있는지요? 전시회는 좀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남포 벼루 명작 5점이 출품되었지요. 김진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보유자 와 제자들이 5점을 출품했습니다. 그리고 호치민 어록 한글 캘리 그라피 수상작 15점과 이들 수상작을 나무에 새겨 만든 서각 작 품 15점도 전시되었습니다. 그외 작품성은 훌륭한데 철자가 틀 려서 탈락한 캘리그라피 작품 15점도 별도 전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하는데 어려운 점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작품 을 준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도록을 제작할 충분한 시간도 없

고 전시장 공간을 디자인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콘텐츠의 의미, 그리고 장래의 가능성에 주목하는 것으로 충분 했습니다. 특히 15개의 서각 작품은 호치민 박물관, 하노이 시정 부 등이 기증을 받아서 행사의 성과물이 앞으로 더욱 가치 있게 활용된다는 점은 더욱 의미 있는 일입니다. 그 외 지면을 통해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정부에서 지원을 했지만 기획과 진행 과정에 서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많은 아이디어 를 촘촘하게 엮어가면서 결국 기분 좋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교류 행사를 성공적으 로 치렀다는 의미도 있지만 더욱 중요한 것이 지역 시민들이 스 스로 뭉쳐서 성과를 도출해서 성취감을 나누고 미래에 대한 자 신감을 가지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특히 보령시장께서는 행사 다음날 28일 오전에 대통령실 행사 가 예정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일정으로 26일 밤에 하 노이에 와서 보령시민들과 함께 문화행사를 치렀습니다. 이와 같이 지방자치단체장과 시민들이 함께 이룬 성공사례는 문화를 넘어 더욱 넒은 분야의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을 추진하는데 국제문화교류진흥원 (KOFICE)의 지원이 중요했습니다. 경연대회와 전시회에 담당 자가 동행하면서 모니터링과 지원을 해주면서 많은 관심을 보 내주어서 감사합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하는데 고생했던 우리 법인 이사들, 관계자들, 보령시민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리얼 텍스쳐 레이어 디자인이며 특히 내습성이 우수해 하노이 환경에 적 합하다. “동화베트남은 단순한 바닥재나 홈 인테리어 제품이 아닌 소비자 건강을 위해 자연과 같은 생활공간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김 양일 법인장의 말이다. 그는 동화베트남이 고품질과 고객 만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회사라면서, 이 같은 핵심 가치를 키우기 위해 직원들이 회사와 제품 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처우와 합리적 근무환경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산 기자

동화베트남과 본인 소개부터 청하겠습니다 당사는 하노이에서 약 70km정도 북쪽에 위치해 있는 타이응웬 성의 송꽁 2공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0년 4월 착공해 2021 년 4월부터 마루의 상업 생산을 시작하였고 2021년 9월부터 MDF(Medium Density Fiberboard, 중밀도 섬유판)을 상업 생 산했습니다. 동화베트남의 주요 제품으로는 마루, 벽장재, 중밀 도 섬유판, 고밀도 섬유판 등이며,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고객 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당사 마 루와 벽장재 등은 인테리어에 사용되고 있으며, MDF는 건설 및

가구 제작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가파른 경제 성장으로 MDF와 친환경 ‘자연마루’ 등 내수 시장의 흐름은 어떤지요? 베트남은 전세계적으로는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로, 어마어마한 경제적 잠재력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2019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여파 및 우크라이나 전쟁, 세계적인 경기 침 체로 베트남 역시 급격하던 성장세가 잠시 주춤하는 상황이며, 이는 당사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회복되는 시점에 베트남 또한 높 은 성장세를 다시금 회복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의 경제 수준이 높아질수록 경쟁사 대비 고품질의 친환경 제품

인 포름알데히드 무첨가 코어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동화베트남은 단순한 바닥재나 홈 인테리어 제품을 생산하는 것 이 아닌 소비자의 건강을 위해 자연과 같은 생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디자인월(Dizainwall)은 목재 벽장재로, 대리석 타입과 솔 리드 우드 타입 등 다양한 디자인 패턴으로 생활 공간을 고급스 럽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건강친화적 주택’의 건축 기준에 부합 하는 친환경 마감재와 완벽한 난연성으로 편안한한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주거 공간에서도 천연 나무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리얼 텍스쳐 레이어 디자인을 사용합니다. 또한 하

노이 환경에 적합하게 내습성이 우수하며, 최상급 친환경 제품

하노이에 생산기지 준공으로 어떤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요 베트남 북부는 고품질 MDF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수입하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동화베트남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MDF가 베트남의 수입 MDF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동화베트남을 통해 한국에서만 운영하던 마루 공장이 해외에도 진출하게 되었으며, 이는 향후 동화자연마루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김양일 법인장님의 경영철학과 임기 중 포부에 대해서도 한 말씀 해주시죠. 제조 회사는 제품의 품질과 작업장에서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고 생각합니다. 높은 수준의 품질로 고객 만족을 이끌고 이를 통 해 수익을 창출하는 회사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 해서는 품질관리에 대한 프로세스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직 원들이 회사와 제품에 대한 높은 수준의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 다. 저는 동화베트남 직원들이 높은 수준의 처우와 합리적인 근 무 환경 아래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게끔 노력 하고 있습니다. 문의 : 0247-308-8000 / 이메일 70032295@dongwha.com

올해는 무엇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일상 되찾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한동안 소강 상태였거나 흐트러진 전 열을 가다듬고 다시 시작하는 희망의 해이기도 했다. 그러나 킹달러 현상과 우크라이나 전쟁, 이태원 사태 등 다사다난으 로 얼룩진 한 해 이기도 했다. 올해는 한인회 역사상 최초의 여성회장인 제14대 장은숙 호의 출범과 재베트남한국대사관 최초의 여성 대사인 오영주 신임 대사의 부임 소식이 한인소식 초대석에 소개되었다. 그 외 한인사회의 주요 단체장들이 임기를 마치며 한베가족협회의 장우연 신임회장과 이현석 제6대 주베트남한국중소기업연합회 회장의 출범 소식이 지면 에 소개되었다. 그 외 한베수교 30주년을 테마로 한 행사들이 주요 기사로 골자를 이뤘던 한해였다. /이산 기자

오영주 대사는 어려서 소설가가 되는 게 꿈이었다며, 문학가를 꿈 꾸며 읽었던 많은 책들이 삶의 큰 자양분이 되었다고 말했다. 올해 글쓰기의 주제인 “나는 베트남을 사랑합니다”라는 의미를 통해 베 트남과의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한국인으로 써의 정체성 확립에도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제12회 청소년문학상은 공정성과 대회 권위를 높이기 위해 전 한 국문인협회, 수필가협회 이사이자 수필가인 사공정숙 작가님을 심사위원장으로 초빙했으며, 또한 한국국제학교 국어과 이은희 선생님을 비롯한 7분의 선생님이 심사했다. 그 외 한인회 교육문 화분과와 한인소식 편집국에서 함께 참여했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심사위원장인 이은희 선생님은 올해의 작품 수는 적지만 질적인 부분에서 수작이 많았다고 평했다. 특히 품을 드러내는 마음 혹은 작품의 상황속에서 긍정을 지향하며, 진솔한 감정이 잘 드러난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초등 작품이 중 등을 넘어서는가 하면 중등의 문학적 청소년들의 문학적 소양과 자아성찰의 계기가 되길 제12회 하노이 한인 청소년문학상 시상식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에 걸쳐 전달을 마쳤으며 후원품은 △의류 (새옷/헌옷) 70 자루 △성인과 어린이 침구 28개 △아기 흙 돼지 6마리, 휠체어 1대, 냄비 등 △라면, 사탕, 장난감, 미술도구 등 이었다. 후원품 전달에 함께 해주신 분들은 △하노이 한인공동 체 나누고가게 (중고 의류 기부) △INVICO VIỆT NAM 주식회사 (물류 창고 지원) △XNK HHC LOGISTICS 회사 (운반용 트럭 지 원) △Tuyên Quế씨 (차량으로 하노이-박깐 운반 지원) △Nguyễn Nguyễn Thảo, Hồng Ngát, Diệu Bi 안 쓰는 기부물품 판매로 소외계층 후원…

Nguyễn 외 많은 봉사자들이 함께 수고했다. 2차 재기부는 “작은사랑나눔”의 한인회 알뜰매장 ‘나·누·고·가·게’ 화~토까지 연장 운영

전문가 김미숙 강사의 안내와 해설을 들으니 내가 무심하고 무지 했을 뿐 생각보다 주변에 너무나 아름답고

인간관계를 배울 수 있다. 생명의 소중함!! 내 생명이 하나이듯 모든 식물과 새, 곤충, 벌레까지 생태체험 에서 만나는 모든 동식물의 생명도 하나다. 내 생명의 무게와 풀벌레 생명의 무게가 같음을 알게 되면서 생명존중의 마음을 기른다.

열대지방 꽃의 생존전략

열대지방의 꽃은 작아야 한다. 햇볕이 강한데 꽃이 크면 에너 지가 꽃으로 너무 많이 가서 잎으로 갈 에너지가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꽃이 작으면 꽃가루를 옮기는 벌과 나비를 유혹할 수가 없다. 때문에 ‘부겐빌레아’와 같은 꽃은 꽃 주변의 잎을 꽃 색깔처럼 화려하게 만들어 멀리서 보면 꽃 자체가 큰 것처럼 보이도록 만든다. 아니면 ‘란타나’처럼 작은 꽃이 무리 를 이루어

하노이에서 매년 11월 중순이 되면 하노이 사람들은 크리스마 스 쇼핑을 본격 시작한다. 다소 쌀쌀해진 날씨에 크리스마스 트 리를 보며 거리에 흘러나오는 캐럴을 듣고 있으면 한국의 크리 스마스가 생각나 설레는 마음이 된다. 하노이에서 열리는 크리 스마스 이벤트들을 놓치지 말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자. 하노이 성요셉 성당은 크리스마스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장소 중 하나다. 성요셉 성당은 19세기 후반 고딕양식의 부흥으로 네 오 고딕 스타일로 지어졌으며, 1886년 12월 문을 열었을 당시 프랑스 식민 정부에 의해 인도차이나에 지어진 최초의 건물로 하노이에서 유럽의 풍취를 느낄 수 있는 건물로 꼽힌다. 그런 만 큼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성요셉 성당에는 20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구유 장식들과 조명들이 설치돼 보다 화 려한 모습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성요셉성당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비롯해 크리스마스에는 성요셉성당에서 미사가 진행되며 성가대 어린이들이 성탄절을 앞두고 촛불을 든 채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찬송가를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경건한 이 모습을 구경하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주소:

하노이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장 느끼기 좋은 곳은 항마 거리다. 항마거리는 시즌별로 그에 맞는 물건을 판매하는데, 11 월부터 본격적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해 오너먼트볼, 산 타클로스 의상, 장식품 등 크리스마스 물품을 판매하며 그야말 로 크리스마스 거리로 변모한다. 항마 거리에서 판매하는 물품 들은 도매가인 만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많은 현지인과 외국인들이 방문한다. 항마거리에서 한국에서 판매하 는 크리스마스 관련 장식품들도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구할 수 있으니 열심히 찾아보는 것이 좋다. 항마거리에는 사진 촬영을 위해 방문하는

주말에는

사람들이 몰려 다소 번잡하기 때문에 사람이 덜 모이는 평일 오전이나 오후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주소: Cửa Hàng Đồ Chơi 49 Hàng Mã 하노이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 마켓이 돌아왔다. 30여 명의 핸 드메이드 판매자들이 공예품을 판매할 예정으로 크리스마스 쇼 핑을 하기에 제격이다. The 100 Garden에서 맥주 혹은 와인을 즐기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겨 보도록 하자. 이벤트 중에는 어린이들을 위해 깜짝 산타클로스가 등장한다고 하니 더 멋진 크리스마스

석선(Soc son) 지역 학교에 기부될 예

정이다. 12월 3일 저녁 6시 30분에는 트리 점등식이 열려 하노 이를 환하게 빛낼 예정이니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참석 해 보자. 일시: 2022년 12월 3일(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장소: JW메리어트 하노이 입장료: 성인 15만 동, 아동(신장 1.2m 이하) 5만 동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호에 위치한 ‘핏 트리 가든(Fit tree Garden) ‘크리스마스 이브 빈티지 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에 빈티지 의상 판매는 물론 일러스트, 수공예품, 마크라메 작품 등 이 판매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선물이나 의상이 필요하다면 이곳을 방문해 멋진 의상을 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축제에서는 바텐더들이 엄선한 칵테일이 제공되며 라이브 음 악 또한 연주된다. DJ쇼는 오후 4시부터 진행되어 흥을 더할 예 정이다. 해당 행사는 베트남 야생동물

코로나 시즌이 지나가고 이제는 국내외 여행이 한결 자유로워졌다. 요즘 한인소식지에서는 베트남에서 해외 교민으로 살고 있는 지 금 이때 가보면 좋은 이웃 나라 도시들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에서 일부러 여행을 오려면 아무리 가깝고 싸다는 동남아 국가들도 조 금은 부담이 되거나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은데 베트남에 살면서 나들이 삼아 인근 동남아 국가들을 여행하면 경비나 일정에 크게 부담이 안되고 부담이 적은 만큼 만족도도 높다. 지난 달에는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과 인근 관광도시인 방비엔을 둘러보았다. 이번 달에는 라오스 북부의 대표 관광지인 루앙프라방(Luang Phabang)을

하노이에서 시엠립 가는 길

시스템을 이용 해서 중간중간 도시마다 구경하며 베트남을 종단한 후 호치민에서 시엠 립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할 수 있다. 호치민에서 시엠립까지는 프놈 펜을 경유하면 20시간, 프놈펜 경유하지 않고 바로 시엠립으로 가면 12 시간 정도 걸린다.

캄보디아 북서부 앙코르와트의 도시 시엠립

시엠립은 캄보디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로 크메르 문화의 절정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세계적인 명소 앙코르 와트가 있는 캄보디아 제1의 관광도시이다. 수도이자 첫번째로 큰 도시인 프놈펜보다도 오히려 세계인들에게 더 많이 알려져 있고 더 사랑받 는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시엠립은 프랑스 식민지였던 시절의 영향으로 프랑스식 건물도 있고 또한 동아시아 문화권의 영향으로 중국 식 건물도 있다. 박물관과 전통적인 압사라 댄스 공연 등이 볼만한 구경거리고 관광 기념품으로 다양한 수공예품과 실크 등이 인기가 많다. 시엠립에서 단연코 최고 명소로 속꼽히는 장소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앙코르 와트이다. 캄보디아는 열대 우림지역으로 건기와 우기가 있는데 여행은 건기에 속하는 11월~2월이 좋지만 건기에는 숙박비가 저렴하고 관광객이 적다는 장점이 있으니 한적하게 유 적을 관람하려면 우기이면서 덜 더운 6~10월도 괜찮다. 시엠립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도착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베트남 은 비자없이 2주간 지낼 수 있지만 시엠립은 그렇지 않다. 온라인으 로 미리 비자를 발급받으면 공항에서 바로 비자를 발급받는 경우보 다 더 비싸지만 입국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엠립 은 워낙 국제 관광객들이 많다 보니 캄보디아 돈이 아닌 미국 달러 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물가는 현지인들의 생활물가는 저렴해도 관광지의 식당, 까페 등 물가는 그렇게 저렴하지 않다. 앙코르 와트 입장 시 민소매와 무릎 위로 올라가는 바지는 입장이 금지된 다. 또한, 일부 사원은 동시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수가 제한된다. 프놈바켕 의 경우 300명, 앙코르 와트 중앙탑은 100명으로 제한이 되기 때문에 프 놈바켕 일몰을 구경하려고 계획한다면 오후 4시 전까지는 프놈바켕에 도 착해야 한다. 유적지 근처에는 도시락 식사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점심 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이용해야 한다. 더위가 극심한 한낮에는 숙소로 돌 아와 잠시 쉬었다 다시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나. 유적지 내에는 그늘이 많지 않으므로 모자와 양산, 선글라스, 물 등을 챙기자. 앙코르 와트는 하루 에 다 보려고 하지 말고 며칠을 두고 천천히 둘러보는 것이 좋겠다.

대부분 평지이기 때문에 자전거를 이용하는 여행객도 있지만 한 낮에는 매우 덥기 때문에 열사병에 주의해야 한다.

앙코르 와트는 유적 입장권으로 프놈꿀렌 입장을 제외하고 모든 유 적지이 입장이 가능하다. 1일권, 3일권, 7일권 이렇게 3가지가 있고 매표소는 앙코르 와트에서 6km 떨어진 곳에서 판매하니 미리 사 두 어야 한다. 입장권은 구입 당일 앙코르 와트 일몰 관광이 무료이기 때문에 앙코르 와트 일몰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은 오후 4시 반부터 매표소 앞에 줄을 선다. 5시 이후에는 다음날 일출을 보기 위해 미리 티켓을 사는 사람들로 인파가 몰려서 앙코르 와트 매표소는 5시 전 후로 줄을 길게 선다

무료 셔틀을 타면 실크 농장을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 박물관과 민속촌은 크메르 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민속촌에서 는 다양한 민속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저녁 시간에 는 야시장과

WILD - Creative Bar & Eatery

• 위치: Wat Damnak, Krong Siem Reap 17000, Cambodia 잊지못할 스프링롤과 분위기를 만끽하는 곳. 친절한 안내와 컨셉이 분명한 메뉴와 음료는 가벼운 식사와 친구들과의 행복한 수다를 가 능하게 해준다. 캄보디아 일반 다른 식당들과 비교해서 가격은 좀 있 는 편이고 법스트리트에서 조금 걸어가야 하는 위치에 있지만 충분 히 갈만한 가치가 있다.

정통 캄보디아 음식점

Sambo - Khmer & Thai Restaurant

• 위치: Wat Damnak, Krong Siem Reap, Cambodia 너무나 맛있다는 호평이 이어지는 정통 캄보디아 레시토랑이다. 파 파야 샐러드와 파인애플 볶음밥이 특히 맛있고 오징어도 캐슈넛도 씹기 좋게 부드럽게 조리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 디저트는 초코 바나나롤이 인기있다. 맛만 좋은 것이 아니라 플레이팅도 예뻐서 더 분위기를 돋운다.

캄보디아에서 맛보는 베트남 음식

Haven

•

위치: Chocolate Rd, Krong Siem Reap, Cambodia 캄보디아지만 베트남 음식을 다루는 레스토랑이다. 월남쌈과 돼지 갈비 립 등 베트남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는 메뉴들이 많다. 툭툭이 를 타고 가야 될 만큼 약간 거리가 떨어져 있어서 불편하지만 음식 맛만은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다. 볶음국수와 베트남식 볶음밥도 정 말 맛있다.

Bayon Pastry School Coffee Shop

• 위치: Taphul Road, Mondul 2 Village Siem Reap, Cambodia 프랑스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Pastry School 학생들이 만든 디 저트이다. 여기서 마시는 커피 수익금으로 소외된 캄보디아의 어린 소녀들이 교육받고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쓰인다고 한다. 캄 보디아를 여행하면서

아시마(Ashima)

베트남에서 러우 재료는 보다 다양하다.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를 비롯해 개구리, 장어, 자라까지 국물에 데쳐서 먹는 러우로 선호된 다. 하노이에서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러우 식당은 어디인지 소개한다. 하노이에는 수많은 러우 식당이 있지만 버섯 전문 러우 식당인 ‘아시마(Ashima)’는 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버섯은 모두 아시아 농장에 서 직접 키운 버섯으로 노루궁뎅이 버섯처럼 조금 생소한 이름 부터 동충하초처럼 귀한 버섯까지 맛볼 수 있다. 여러 가지 한약 재를 넣은 육수에 버섯과 고기들을 데쳐 먹으면 절로 건강해지 는 기분이 들 것이다. 으슬으슬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식, 보양식 이 생각난다면 강력하게 추천하는 곳이다. 맛은 물론 직원들 또한 친절함을 갖추고 있어 ‘아시마’를 다시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아울러 이곳에선 특별하게 자 라 러우 또한 맛볼 수 있으니 그 맛이 궁금하다면 도전해 보자. ‘아시마’는 하노이에 총 4개의 지점이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방 문하면 된다.

홈페이지: https://ashima.com.vn/

우담차이(Ưu Đàm Chay) 동양의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채식 레스토랑 ‘우담차이(Ưu Đàm Chay)’는 하노이에서

모두 지키고

알려져 있다. 하노이 내 어느 러우 전문 식당보다 ‘우담차 이’의 러우를 최고로

로

많은데

맛과

분위기로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우담차이 특유의 담백한 육수 와 향긋한 버섯 러우가 위에 부담도 없고 맛도 있어 소화력이 약 한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우담차이는 여성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인데, 고급스럽 고 깔끔한 곳에서 베트남 요리를 즐기기 제격인 곳이기 때문. 현 지인들 사이에서도 ‘우담차이’는 한겨울에 러우를 즐기면서 데 이트를 즐기기 좋은 곳으로 많이 추천된다. ‘우담차이’에서는 러 우 외에 다른 단품 메뉴도 맛이 좋은데, 채식 전문 레스토랑인 이곳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본 후 ‘채식은 맛이 없을 것’이라는 편견이 깨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곳은 소고기 러우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황토 뚝배기에 푹 끓인 소고기 육수가 러우의 풍미를 더해준다. 소갈비 러우(Lau suon bo)과 소꼬리 러우(Lau duoi bo) 등이 가장 인기가 높으 며 맛도 좋다. 질 좋은 소고기 러우가 먹고 싶다면 ‘러우 보 뚜 조’를 방문하면 먹을 수 있다는 평가가 많다. ‘러우 보 뚜 조’는 독특한 인테리어가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다. 멋과 맛을 아는 현지인 젊은이들이 주요 손님들이며, 회사 회식 등을 위해서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판매 가격은 러우 단 품은 16만 9000동, 러우 세트는 36만9000동 수준이다. 집에서 러우 세트 메뉴를 배달시켜 먹을 수도 있다. 3~4인용 러우 세트 가격은 54만 동~65만 동 정도이다. 배달 또한 깔끔하게 포장되 어 오는 편이어서 집에서 베트남식 러우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 한다. 베트남에는 2개의 지점이 있으니 편한 곳으로 방문해 보 자.

홈페이지: https://uudamchay.com/ 주소: 55 P. Nguyễn Du, Nguyễn Du, Hoàn Kiếm, Hà Nội 홈페이지: https://laubotudo.com/ 주소: - 01 P. Trần Xuân Soạn, Ngô Thì Nhậm, Hai Bà Trưng, Hà Nội - 58 Khúc Thừa Dụ, Dịch Vọng, Cầu Giấy, Hà Nội

러우 보 뚜 조(LẩU BÒ TỰ DO)

평일 18 시부터 22시까지 및 주말에는 1인당 29만9000동으로 무제한 으로 신선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수입산 소고기, 연어, 채소, 버섯 등 100여 개의 다양한 음식이 제공되며, 식재료가 모두 맛있는 편으로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가 많은 곳이다. 키치 키치는 깔끔하고 위생적인 식당으로 잘 알 려져 있으며 하노이 내 20여 개 지점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 들이 찾는다. 홈페이지: https://kichi.com.vn/

위치한 개구리 러우 식당이다. 베트남에서 는 주로 황소개구리를 식용으로 쓰는데 개구리 요리는 단백질 이 풍부하고 비타민 A, B, C 와 다양한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 어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다. 개구리를 맛보기 전에는 거부감이 있을 수 있지만, 한 번 맛본 후에는 그 맛에 빠져드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탱탱한 개구리 다리살의 맛은 닭고기와 생선을 섞어 놓은 맛으로 닭고기처럼 질기지 않고 연하다. 특히 이곳 식당에서 판매하는 ‘러우 에익’은 개구리 고기의 달달한 맛과 감칠맛 나는 육수가 잘 어우러진다 는 평이다. 개구리 뒷다리는 연하고 부드러운 편이지만 잘못 삶 았을 경우는 약간 흙내가 날 수도 있으니 각오(?)를 하고 먹는 것 이 좋다.

부이추 성당은 사이공의 노트르담 대성당 (1880년 완공)과 하 노이 성요셉성당(1887년 완공)과 함께 가장 오래된 성당 중 하 나이다. 길이 78미터, 푹 22미터, 높이 15미터인 부이추 성당은 100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오히려 중후한 고딕양식의 건축미와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이곳의 트리는 매우 신비롭고 화려하며 광장은 반짝이는 불빛으로 가득해진 다. 성탄절을 맞아 특별한 행사가 개최되며 성당을 찾는 사람들 이 크게 늘어난다.

부이추 교구에 속한 목조 흥응히아 성당은 18세기 초부터 지 어졌으며 시간이 갈수록 노화해 침하한 상태로 보인다. 이곳은 2001년에 현재와 같이 재건축되었으며 2010년에 성전으로 승 격됐다. 흥응히아 성전은 해리포터의 호그와트 마법학교 또는 디즈니 캐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건축물처럼 신비롭다. 특히 크 리스마스 무렵 여기는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성당 입구에 장식된 매우 특별한

길이 80미터, 너비 27미터, 높이 30미터의 푸냐이 대성당은 동 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성당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2008년 준대 성전((Minor Basilica)지위를 부여받았다. 푸냐이 대성당은 크리 스마스 시즌마다 많은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유명하다. 형형색색 가로등으로 장식된 푸냐이는 밤이 되면 환상적인 조 명을 자아내기 때문이다. 특히 사오공 노트르담 대성당처럼 매 년 크리스마스가 오면 1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들을 수 있 는 은은한 종소리가 울린다.

푸냐이(Phú Nhai) 대성당 주소: Vương cung thánh đường Phú Nhai, làng Phú Nhai, xã Xuân Phương, huyện Xuân Trường, Nam Định

남딘(Nam Định) 대성당

1895년에 지어진 남딘 대성당은 오래전부터 남딘시 카톨릭의 중심지로 알려져 왔다. 성당 앞에서는 화단, 금속 마리아상과 넓 은 광장이 있고, 고풍스러운 건축물로 많은 성탄 인파가 몰린다. 최근 남딘 대성당은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해 성탄시즌의 분위 기가 한층 따뜻해졌다. 남딘 대성당의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서 캐럴 송을 들으며 축하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주고 받는 일은 매 우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하노이에서 약 90km 떨어진 남딘은 교통이 편리하고 당일치기 로 여행이 적합하다. 남딘에 대해 사람들은 종교적 성지로 유명 한 것은 알지만 남딘지역의 개성 있는 먹거리도 추천할 만하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주말로 이어져 크리스마스 시즌에 성당 여 행과 함께하는 남딘의 음식 탐방도 좋은 스케줄이다. 먼저 남딘에서 가장 유명한 건 쌀국수인 남딘 퍼(Phở)를 추천한

다. 베트남 쌀국수의 본고장이 바로 남딘이기 때문이다. 또한 남 딘의 Hoàng Văn Thụ 거리에 가면 따끈딴끈한 슈파오빵이 명 물이다. 중국식 튀김 만두로 다진 됀지고기, 마늘, 목이버섯, 참 기름, 굴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 있다. 간식으로는 찹쌀로 만든 쏘이(xôi)에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올려진 쏘이껨(Xôi kem)을 추천한다.

국부로 모시는 베트남에서 토지나 건물의 개인 소유를 인정한다 는 것은, 더군다나 외국인에게 베트남의 땅이나 건물의 소유권을 인정해준다는 것은 매우 예민하고 복잡한 문제이다. 베트남에서, 2015년 이후, 일상에서는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가 자연스러운 일이 된 반면, 여전히 베트남의 법과 시행령, 그리고 부동산 현장 사 이의 법적 해석에 따른 절차적 혼란은 존재한다. 이번 달 한인소식지에서는 베트남에서 외국인이 아파트 소유를 하는데 있어서 어떤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는지 살펴보았다

베트남에서 외국인의 아파트 매매

Q1. 외국인도 베트남 사람처럼 아파트를 소유할 권리가 주어 지는가? A1. 소유할 수 있으나 제한되어 있다. 소유권의 경우 핑크북 발 급일로부터 50년이라는 소유 기간이 정해져 있고 소유 경로 또 한 외국인에게 판매가 허가된 분양 프로젝트 중에서 허가된 아 파트 빌딩에 한해서라는 제한이 있고, 물량에도 그 아파트 빌딩 의 30% 이하만 가능하다는 제한이 있다. 이를테면 아파트 전체 분양 프로젝트는 외국인에게 판매가 허가되어 있으나 A동 빌딩 이 외국인에게 판매가 허가되지 않으면 외국인으로서는 A동을

소유할 수 없는 것이다. (주택법 시행령: Decree 99/2015/NDCP)

베트남에서 아파트를 소유할 수 있는 외국인이란 “만 18세 이상 으로 베트남 입국도장이 찍힌 여권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을 의

미한다. 그래서 베트남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은 물론 한국이나 다른 국가에 있더라도 계약서에 사인할 때 베트남을 방문해서 베트남 입국도장이 찍힌 여권을 제시할 수 있다면 외국인도 베

트남 아파트를 매매가 가능하다. 이렇게 베트남 입국도장이 찍 힌 여권을 소지한 외국인은 베트남의 아파트 프로젝트 투자자, 즉 시행사나 다른 외국인로부터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고 핑크 북을 발급받을 수 있다.

Q2. 핑크북이 무엇인가?

A2. 핑크색의 서류라서 이름이 붙은 핑크북은 <토지사용권과 토지에 속한 주택 및 기타자산이 소유권>을 의미한다. (Giấy chứng nhận quyền sử dụng đất, quyền sở hữu nhà ở và tài sản khác gắn liền với đất) (Certificate of Land Use Right and Ownership of House and Other Assets on the Land) 한국의 등기부등본의 경우 아파트의 전용면적과 주차장, 주민 공동시설, 건물기술시설 등의 면적도 각 세대마다 나뉘어 면적 이 표기되어 있는 반면, 베트남의 소유권증명서 즉, 핑크북에는 아파트의 전용면적만 별도 표기되어 있고 나머지 부분은 공용 으로 표기되어 있다.

Q3. 소유권의 기간은 얼마나 되나?

A3. 외국인이 베트남 아파트를 소유할 수 있는 기간은 최대 50 년 + 1회 갱신 가능으로 이 규정의 법적 근거는 신주택법 161조 1항 c에 있다. 베트남인은 베트남 아파트를 영구 소유할 수 있으 며 베트남인이 외국인에게 판매가 불가(신주택법 159조 2항 b) 하므로 외국인은 베트남 시행사로부터 직접 아파트를 구매하거 나 외국인이 이미 산 아파트를 재구매하는 것만 가능하다.

Q4. 외국인이 구매한 베트남 아파트를 타인에게 판매할 수 있는지? 아니면 원래 투자자에게 다시 팔아야 하나?

A4. 외국인이 자신이 소유한 아파트를 원래 투자자에게 다시 팔 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외국인은 자신이 소유한 베트남 아파트 에 대해 매매, 임대, 증여, 상속 등 모든 권리가 보장된다. 외국인 이 자신이 소유한 아파트를 베트남 사람에게도 판매하는 경우 에는 정해진 소유권 기간 없이 영구 소유가 가능하나, 다른 외국 인에게 소유권을 이전하는 경우, 소유권의 기간은 처음 발급받 은 핑크북에 기록된 기간에서 남은 기간만큼만 보장이 된다.

외국인의 아파트 거래 시 애로사항

외국인이 공산주의 전통이 있는 베트남에서 아파트를 구매해 개인 소유권을 발급받고 그 아파트를 다시 판매하는 아파트 거 래는 생각보다 까다로워서 꼼꼼히 살펴봐야 하는 규정이 많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베트남 입국이 2년 가까이 중지 되었던 바람에 직접 입국을 할 수 없던 외국인은 베트남에서 부 동산 거래를 진행할 수 없게 되었었다. 특히 코로나 전 계약금을 걸어 놓고 베트남에 입국할 수가 없어서 본 계약을 2년 가까이 못 하는 사람들도 생겼다. 이 외에도 소유권 신청이나 핸드오버 관련하여 불안한 상태에서 현지 상황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없어 발만 동동 구르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다. 해외에서 아파트 거래는 특히 믿을 만한 중개업체를 통해야 한다는 사실 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이외에도 언어와 문화가 다른 베트남에서 외국인이 아파트를

거래하기 위해서는 챙겨봐야 하는 내용이 많다. 베트남 현지 사

구매자격

정을 빠르게 업데이트 할 수 있어야 하고, 베트남 시행사들이나 베트남 정부 부처들과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가 끝나고 한 해가 지나가는 만큼 베트남 부동 산 시장도 천천히 안정화가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외국인이 베 트남에서 아파트 거래를 하는데 있어서 꼭 알아야 되는 내용들 을 짚어보았다. 하노이소식지 독자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기 를 소망한다.

(정보제공: 스마트홈즈 양소연 이사 03 8778 9680)

• 개인 : 베트남에 합법 입국한 자 (여권상 입국 스탬프 있으면 인정)

• 기업 : 외국펀드 및 투자직원

※ 외국기업 소유 주택은 직원 거주 용도만 가능, 제 3자 임대 불가

대상주택 • 정부 승인받은 주택개발 프로젝트 내의 아파트 및 빌라/타운하우스

소유형태

기 간

• 토지 : 국유제 / 사용권만 보유

• 건물 : 소유권 부여

• 내국인 : 영구

• 외국인 : 50년 (1회 50년 연장 기능 / 만료 3개월 전 신청) 분양한도 • 아파트 : 전체 분양 세대의 30% 초과 불가 • 빌라/타운하우스 : 프로젝트별 10% (최대 250세대까지) ※ 1인당 수량 제한 없음 (1인 다주택 구매 가능)

모든 미성숙한 사람들을 위한 책

『호밀 밭의

최우수작 하채민 하노이한국국제학교 11학년

읽고… Ⅰ. 사춘기 『호밀밭의 파수꾼』은 주인공 홀든 콜필드가 학교에서 퇴학당 한 후 뉴욕을 방황하던 3일간의 이야기를 다루는 소설이다. 홀든 콜필드는 고등학교에서 퇴학당했기 때문에 내 또래의 소년이라 고 볼 수 있으나 그의 공격적인 어투나 비도덕적인 행실을 보면 이상적인 청소년과는 멀리 떨어진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홀든 콜필드는 거의 모든 사람을 믿지 않고 허세와 거짓말로 진 짜 자신을 숨겨두기도 하며 세상을 가짜라고 단정 지어놓고 자 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충동적인 면모를 빈번히 보여준다. 그는 어른들에게 대화를 시도해보기도 하지만 결과는 항상 좋지 않았고 무슨 일을 하든지 결국 마지막에는 우울한 감정을 느끼 게 된다. 이러한 홀든 콜필드의 행실은 마치 ‘사춘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처럼 보인다. 홀든 콜필드의 이러한 태도들은 옳지 못한 것일까? 우선 내가 생 각하는 사춘기의 정의는 아이가 어른들과의 다름을 인식하고 이 로 인해 혼란이 일어나는 단계이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그의 행 동을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그저 그의 혼란스러운 심리를 묘사했을 뿐이며 옳은 행동인지 아닌지는 우리가 판단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나는 홀든 콜필드가 이런 모습을 왜 보였는지에 대한 이유를 책에서 나온 그의 독백들과 내 경험을 통해 이해하 고 공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보았다. Ⅱ. 돈으로 못사는 행복 “돈이란 언제나 끝에 가서 사람을 우울하게 만든다.” 세상을 원 활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돈이 필수적이고 이는 홀든 콜필드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뉴욕에서의 2박 3일 동안 그의 할머니 가 보내준 돈을 통해 하고 싶은 활동을 다 할 수 있었고 불편하지 않게 살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어떤 활동을 하든, 심지어 수녀 에게 돈을 10달러나 기부하고 나서도 점점 더 우울해졌으며 결 국에는 서부로 떠날 생각까지 하지만 그는 돈을 이미 다 써버

J. D. 샐린저 영화 - 호밀밭의 반항아

렸고 남은 돈이 많지 않았다. 여기서 재미있는 점이 나온다. 홀든 콜필드는 더 이상 돈이 없었지만, 그가 유일하게 행복을 느꼈을 때는 클럽에서 여자들과 놀거나 돈을 사용해서 원하는 것을 살 때가 아닌 여동생 피비가 회전목마를 타고 있는 장면을 봤을 때 였다. 행복을 찾기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충분한 재산을 가지고 있어도, 그 돈으로 많은 것을 산다고 해도 행복을 찾지 못하는 사 람들이 있다. 행복은 사실 사소한 것에 있다. 정말 사소하지만, 우 리가 놓치는 것 보통 행복은 그런 곳에 숨어있다. 나 같은 경우에 는 방학 동안에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그 시간이 행복했 냐고 물어본다면 아마 긍정적으로 답변하기 어려울 것이다. 분 명 집에서 먹고 싶은 음식들을 시켜 먹고 넷플릭스를 통해 재미 있는 영상들을 보며 사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주문시켜서 살 수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무기력해질 뿐이었고 시간을 헛되게 보내고 있다는 생각에 우울해질 뿐이었다. 확실하게 알 수 있었 던 건 내 행복은 그런 곳에 있지 않다는 사실이었다. 나는 친구들 과 대화하는 것에서 행복을 찾는 편이다. 그래서 방학이 끝난 후 학교에 다니게 되니 그동안 못 봤던 친구들을 보면서 다시금 행 복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집에서 시간을 보내며 돈을 많이 썼고 마음이 허전해서 여러 물건을 사봤지만 결국 나에게 는 다 필요 없이 친구들만 있다면 행복해질 수 있었다. Ⅲ. 떠나버린 이들

책의 후반부 홀든 콜필드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여동생 피비를 만나고 그녀에게 뭘 좋아하는지 한 가지만 말해보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때 홀든 콜필드는 제임스 캐슬을 떠올렸고 피비가 다 시 물어보자 앨리라고 답한다. 중요한 것은 둘 다 이 세상 사람이

작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는 세상을 떠나간 이들을 미처 보내주지 못하고 있었다.

들이 만든 사회 관례도 싫어하며 심지어는 그의 형이 만드는 영 화마저 배우가 진짜처럼 연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싫어한다. 그 는 이런 가식적인 세상 앞에서 자신도 역시 가식적인 태도로 나 온다. 선생님은 그에게 잔소리하면서 그가 잘 되면 좋겠다고 말 하지만, 그는 겉으로는 선생님이 듣기 좋은 말을 하면서 속으로 는 그 상황을 빨리 벗어나고 싶어 하고 다른 생각을 하거나 그의 말을 최악이라 생각한다. 그는 왜 이런 모습을 보여줬을까? 우선 나 역시 홀든 콜필드처럼

어른들과 대화할 때 진심을 숨긴 경험이 많다. 그리고 이러한 행 동에 대한 이유는 대부분 귀찮아서였다. 귀찮다는 말을 조금 더 풀어쓰자면 내가 진심을 말했을 때 생길 어른들의 반응과 그 후 폭풍을 감당하기는 너무나도 골치 아픈 일이기 때문이었다. 어

른들은 모두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있는 상태로 다른 이에게 질

문을 하며 듣는 사람 역시 무엇이 정답인지 알기 때문에 그것에

맞게 답을 한다. 이러한 옳은 답들은 경험이 쌓이다 보면 자연스

럽게 습득하게 되고 이는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물론 어릴 때는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질문에 대한 여러 답을 했고 잘못된 답을 해서 혼났던 경우도 있다. 그런데 옳고 잘못된 답이란 건 무엇일 까? 시험도 아니고 애초에 다른 답이라면 몰라도 잘못된 답이라 는 건 존재할까? 여기서 흔히 말하는 잘못되었다는 뜻은 세상이 정해 놓은 기준에 그르다는 뜻이고 그 기준은 어른들이 세워놓 은 것이다. 웃긴 것은 요즘 사회에서는 혁신적이며 젊은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개개인의 생각은 무시 하고 모든 질문의 답을 만들어 놓으면 과연 혁신적인 생각이 나 올 수 있을까? 책의 내용 역시 마찬가지였다. 내가 보기엔 홀든 콜필드는 어른 들에게 진심을 보여주는 것을 포기한 것처럼 보였다. 홀든 콜필 드는 이야기 중 택시를 탈 때 기사님께 “겨울이 되면 호수에서 헤엄치던 오리들은 어디로 가는지 혹시 알고 계세요?”와 같은 질 문을 한다. 나는 이 부분에서 답변보다는 기사의 질문을 대하는 태도에 더 집중했는데, 택시 기사는 질문을 들은 후 “그걸 내가 어떻게 알겠소? 어째서 그런 멍청한 일까지 내가 알거라고 생각 하는 거요?”라며 홀든 콜필드에게 화를 내고 심지어는 그를 가르 치려 들기도 한다. 홀든 콜필드는 이러한 상황을 많이 겪어봤을 것이다. 세상에 대한 홀든의 순수한 질문은 무시당했으며 만약 택시 기사가 이 질문을 진지하게 들어주었다면 홀든은 외로움 을 덜 느꼈을 것이다. 책에서는 수많은 인물이 나오지만, 그의 말 을 진지하게 들어준 사람은 오직 그의 여동생 피비뿐이었다. 여 러 선생님이 홀든 콜필드에게 충고하지만 그를 옳은 길로 이끈 건 결국 경청과 공감을 해준 피비였다. 내 생각에는 어른들이 청

소년들의 고민에 대해 가르치려는 태도 보다는 이해하기까지는 어렵더라도 공감과 이해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꼭 어느 질문에 대한 답을 하나로 정해두기보다는 새 로운 의견들을 수용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세대 간의 간격을 줄 여가며 더 나은 사회가 만들어질 것이라 믿는다. Ⅴ. 호밀밭의 파수꾼 “내가 할 일은 아이들이 절벽으로 떨어질 것 같으면, 재빨리 붙잡 아주는 거야. 애들이란 앞뒤 생각 없이 마구 달리는 법이니까 말 이야. 그럴 때 어딘가에서 내가 나타나서는 꼬마가 떨어지지 않 도록 붙잡아주는 거지. 온종일 그 일만 하는 거야. 말하자면 호밀 밭의 파수꾼이 되고 싶다고나 할까. 바보 같은 얘기라는 건 알고 있어. 하지만 정말 내가 되고 싶은 건 그거야. 바보 같겠지만 말 이야.”

홀든 콜필드는 아이들이 타락하기 전에 그들을 올바른 길로 이 끌어 주는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고 싶어 한다. 그러나 내가 보기 엔 그가 가장 파수꾼이 필요해 보인다. 그는 아이의 신발 끈을 묶 어주고 뿌듯해하며 마지막에 가서는 모두를 그리워하는 착하고 순수한 소년이다. 하지만 뉴욕에서의 3일 동안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았고 점점 타락해가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가장 필요해 보이 는 것은 파수꾼보다는 의사에 가깝게 느껴지기도 한다. 마음속 문제를 혼자서 해결하려다가 오히려 악효과가 발생하고 있기 때 문이다. 그는 어른과 청소년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유 지하는 중이고 그에게는 믿을 수 있는 어른이 필요하다. 이는 어른들 역시 마찬가지이다. 사회가 성인에게 요구하는 집, 차, 직장, 결혼과 같은 조건들을 충족하기에 현실은 너무나도 어 렵다. 그렇기에 성인들은 성인이 되는 것을 미루고 점점 미성숙 한 어른들이 많아지고 있다. 더 이상 홀든 콜필드가 청소년만을 대표하는 인물이 아니게 되어버린 것이다. 비록 우리 모두 미성 숙할지라도 우리는 성숙해지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며 다음 문장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문장을 세상의 모든 미성숙한 사람들에게 바치며 이번 글을 마치겠다. “현재 네가 겪고 있는 것처럼, 윤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고민했 던 사람은 수없이 많아. 다행히 몇몇 사람들은 기록을 남기기도 했지. 원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거기서 배울 수 있는 거야. 나중에 는 네가 다른 사람에게 뭔가를 줄 수 있게 될지도 몰라. 그러면 네가 그 사람들에게 배웠던 것처럼, 다른 사람들도 너한테서 뭔 가를 배우게 되는 거야. 이건 정말 아름다운 상호 간에 원조인 셈 이지. 이건 교육이 아니야. 역사이며, 시인 셈이지”

12월이면 한・베 수교 30주년이 된다. 지난 한・베 수교 30년사는 900여 년의 두 민족 교류역사에 비하면 1/30에 불과한 짧은 기간이다. 그러나 짧은 기간 동안 역동적인 교류를 통해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 같은 결과는 한민족과 베트남민족은 문화적, 역사적, 지리적, 혈연적인 유사성이 생산적인 효과를 가져왔기 때문으로 풀이할 수 있다.

화산이씨 시조가 된 리롱뜨엉 왕자가 다이비엣(大越)에서

지난호에서

이어집니다)

14세기에 고려를 방문한 막딘찌(莫挺芝)의 후손에 대한 국내기록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막딘찌(Mạc Đĩnh Chi,1272-1346)는 1308년 쩐(陳)왕조(1225-1400) 명종 때 원 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재치있는 답변으로 원나라 황제로부 터 양국장원(兩國壯元)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막딘찌가 연경에 서 만난 고려 사신의 초청으로 개성을 방문하여 자손을 남겼다 는 기록이 “대월사기전서”에 있다. 내용은 막딘찌가 고려에 4

개월 머물렀고 고려 사신의 조카딸과 결혼하여 원나라로 데리 고 가서 아들과 딸을 얻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귀국하기 전에

고려를 다시 방문 처가에 아이들을 맡기고 돌아갔다가 다시금 고려를 방문하여 아들 하나를 더 얻어 모두 2남1녀를 낳았다 는 것인데, 한국에서는 이에 대한 사료를 찾지 못하고 있다. 베트남에는 한민족 혈연의 흔적이 있다. 베트남에 있는 한민족 혈연의 뿌리는 20세기에 들어 두 부류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하 나는 일제 강점기에 중국으로 이주하였다가 베트남에 정착하 였거나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군에 징용되어 베트남으로 끌 려갔다가 일본이 패망하자 돌아올 배편을 마련해 주지 않아 베트남에 정착하게 되어 후손이 생긴 것이고, 또 하나는 제2차 인도차이나 전쟁 때 베트남에 진출한 기술자들과 베트남 여인 들 사이에서 탄생한 후손들이다. 이들이 소위 ‘라이 다이한’이 라고 하는 한국인 2세들이다. 그래서 베트남은 우리와 혈연적 4촌 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이제 베트남은 사돈의 나라가 되었 고, 한국과 베트남에는 약 8만 가구의 한·베 다문화가정이 있 다. 한민족과 베트남민족은 중국 연경에서 사신들의 교류가 있었 다. 두 민족 사신들의 최초 만남은 1460년 레(黎)왕조(14281788)의 양여곡(梁如鵠:Lương Như Hộc)과 조선의 사신 서 거정(徐居正)의 만남이었다. 그 이후 1870년 범희량(笵熙 亮:Phạm Hy Lượng)과 이용숙(李用肅)이 만난 것을 마지막으 로 총 16회에 걸쳐 126편의 시와 17편의 글이 전해지고 있다. 시대별로 보면; 15세기에는 1460년 서거정(徐居正)과 레(黎)왕 조의 양여곡이 최초로 만난 이후, 1480년과 연도 미상 등 모두 3차례에 걸친 사신들의 교류가 있었다. 16세기에는 베트남 레 (黎)왕조의 빙극관(憑克寬, Phùng Khắc Khoan:1528-1613)

이 1596년과 1597년 명나라 연경을 방문하여 조선의 사신으 로 온 이수광(1563-1628)과 금화일사(金華逸士)를 만나 필담 을 나눈 기록이 있다. 이들이 만나 주고받은 39편의 시와 대담, 발(跋), 후(後), 식(識) 등 9편 등 총 48편의 기록이 전해지고 있 어 양국 사신들의 교류 가운데 가장 많은 기록을 남겼다. 이 들 이 주고받은 글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古云四海皆兄弟: 예로부터 온 천하가 모두 형제라 했으니, 相濟同舟出共車: 한 배로 강을 건너고, 수레에 함께 오르리라.

선조들이 만나 주고받은, “온 천하가 모두 형제”라는 말은 한국 과 베트남의 우호 협력관계 발전의 상징이 되었다.

17세기에는 세 차례의 접촉이 있었다. 첫째는 조완벽(趙完壁) 의 안남(安南) 왕래이다. 진주 출신의 선비 조완벽은 정유재란 이 일어난 1597년에 왜군의 포로가 되어 일본 경도(京都)로 잡혀갔다. 총명한 조완벽은 왜상(倭商)들에게 강제로 이끌려 1604년(선조 37)이후 3차례나 안남(安南)에 가서 생소한 사물 을 견문하였고, 여송(呂宋: 필리핀)과 유구국(琉球國)에도 다녀 왔다. 1607년에 회답사(回答使) 여우길(呂祐吉) 등이 일본에 갔 을 때, 조완벽이 본국 송환을 간청하여 10년 만에 돌아왔다. 생 사를 모르고 있던 조완벽의 생환은 집안의 경사였고, 그의 생 소한 나라의 견문은 사람들의 입에 회자하였다. 1604-1606년

까지 안남을 왕래하였던 조완벽은 조선사람이라는 이유로 베 트남에서 환대를 받았다는 기록이 있다. 조완벽은 문익점에 이

어 한민족 일원으로 두 번째로 베트남 땅을 밟은 인물이다. 두 번째는 안남국 상선이 제주도에 표착한 사건이다. 광해군일 기(1612.3.12. 기록)에 의하면 광해군 4년(1611년)에 돛을 10

개나 단 베트남 상선이 제주에 표착한 일이 있었다. 당시 제주 목사(牧使) 이기빈(李箕賓)과 판관 문희현(文希賢)은 재물이 탐 나서 선원과 상인들을 술자리로 유인하여 몰살한 사건이 발생 하였다. 그리고 재물을 빼앗고 흔적을 없애려 베트남 상선을 불태워버리고, 조정에는 왜구를 잡았다고 장계를 올려 포상을 받았다. 이들은 나중에 사헌부에 고발되어 모두 귀양을 간 기 록이 있다. 세 번째는 제주도 주민 24명이 베트남 중부의 호이안(Hội An) 에 표착한 사건이다. 조선 숙종(1674-1720) 때인 1687년 음력 9월에 제주 목사가 진상하는 말 3필을 배에 싣고 가다가 추자 도 앞에서 풍랑을 만나 아전과 제주도 주민 24명이 31일간이 나 표류하다가 구사일생으로 안남국 호이안에 도착하였다. 안 남국에서는 이들에게 거처를 마련해 주고 식량을 지원하였다. 1688년 음력 7월에 중국 상선을 타고 귀국한 기록이 숙종실록 (1689.3.4기록)에 있다. 24명의 선원이 태풍으로 안남국에 표 착한 뒤 병사한 사람을 제외하고 조선으로 돌아갈 배가 마련 될 때까지 베트남에서는 거의 1년간이나 숙식을 제공해 준 것 이다. 외교 관계도 없었고, 통신이 원활하지 못했던 시대에 호 이안으로부터 조선 난민의 귀환은 학자들의 추가적인 연구와 고증이 필요한 부분이다.

18세기의 교류에는 레꾸이돈과 홍계희(洪啓禧), 조영진(趙榮 進), 이휘중(李徽中)의 만남이 있었다. 베트남 봉건시대의 최고 의 학자인 레꾸이돈(黎貴惇:1726–1784)이 1760–1762년에 청 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1760년 12월 조선의 사신 홍계희, 조 영진, 이휘중을 만났다. 조선의 사신은 붓, 한지, 설화지(雪花 紙:흰 종이)와 같은 선물로 주고, 시를 지어 서로 주고받았다. 또한. 1790년 판후이익(潘輝益)과 황병례(黃秉禮), 서호수(徐浩

Lương Như Hộc의 초상화

베트남의 사신 Lương Như Hộc과 필담을 나눈 서거정 이수광

修), 박제가(朴齋家), 이백형(李百亨)의 만남이 있었다. 판후이익 은 레(黎)왕조, 떠이선(西山)왕조, 응우옌(阮)왕조에 이르기까지 세 왕조에서 봉사한 베트남 외교사의 거장이자 이름 높은 문 장가이다. 1788년 농민 혁명을 일으킨 떠이선(西山) 왕조의 응 우옌후에(Nguyễn Huệ)는 그해 10월에 침략해 온 청나라 군 사들이 1789년 1월 설 명절을 즐기고 있는 틈을 타 급습하여 패퇴시켰다. 그리고는 전후 청나라와의 외교업무를 판후이익 에게 맡겼다. 응우옌후에는 1790년 2월 말에 청나라 건륭제 의 팔순 잔치에 자신을 대신하여 가짜 왕 팜꽁찌(Phạm Công Trị)를 파견하면서 판후이익으로 하여금 수행하도록 하였다. 이때, 판후이익과 조선의 사신이 만나 교류한 것이다. 아래는 판후이익이 조선 사신단에 보낸 시로, 조선 사신과의 교분이 향기로운 술 맛보다도 좋다고 표현하고 있다.

居邦分界海東南(거방분계해남동), 사는 곳이 바다로 동과 남으로 떨어져 있으나, 共向明堂遠駕驂(공향명당원가참). 멀리서 수레를 타고 명당(明堂)을 향했네. 文獻夙徵吾道在(문헌숙징오도재), 문장에 밝고 유학에 밝은이들 여기에 있으니, 柔懷全仰聖恩覃(유회전앙성은담).

깊은 성은에 모두가 머리를 조아리네. 同風千古衣冠制(동풍천고의관제), 풍속도 같고 천년 의관도 여전한데, 奇遇連朝指掌談(기우련조지장담).

우연히 조선 사신 손잡고 수일간 담론을 하였네. 騷雅擬追馮李舊(소아의추빙이구), 단아한 품격이 옛날의 빙극관1)과 이수광2)을 회상케 하니 交情勝似飲醇甘(교정승사음순감). 교분을 나눔이 향기로운 술맛보다도 좋구나.

1) 빙극관(憑克寬, Phùng Khắc Khoan:1528~1613), 1597년 69세의 나이로 레 왕 조 사신으로 선발되어 중국 명나라를 방문하고 조선의 사신 이수광을 만나 필담을 나 누고 교류한 관료이자 시인. 이부(吏部) 좌시랑, 공부(工部)상서를 역임했다, 2) 이수광(李睟光:1563~1628). 조선시대 공조참판, 대사헌, 이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 신. 1597년 성균관 대사성이 되었고, 명나라의 중극전(中極殿)과 건극전(建極殿) 등 궁전이 소실되자 진위사(陳慰使)로서 명나라를 다녀왔다. 이때 베트남의 사신 빙극관 을 만나 교류하였다.

19세기의 교류는 1819년, 1845년, 1868년, 1870년 모두 4차 례에 걸쳐 교류가 있었다. 그 이후 사신들의 교류가 없었던 것 은 프랑스의 식민지가 된 베트남은 외교권을 빼앗겨 중국에 독자적인 사신 파견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두 민족의 교류사를 되돌아보 는 것은 향후 한국·베트남의 관계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를 논의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 한국과 베트남은 모 두 5천 년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민족이다. 반만년의 역사에 응 축된 문화를 서로 잘 이해하는 것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 계”로 승화시켜 나가는 첩경이 될 것이다. 깊은 신뢰와 “온 천 하가 모두 형제”라는 한·베 두 민족의 전통적인 우호 정신을 살 려 나간다면, 양국 관계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정치, 외교, 국방,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심화 발전될 것이 다. 베트남과의 교류협력은 판후이익이 남긴 시처럼 ‘향기로운 술맛’보다도 더 좋은 관계로 발전되어야 할 것이다. *이글은 아주경제 기고문과 지난 8월 12일 다낭 주재 총영사관이 주최한 한·베수교30주년기념세미나에서발표한내용을수정보완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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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길을 모았다. 연수생들은 베트남 진출 1세대 성공 사례로 꼽히는 김 주베트남 한국대사관과 베트남 기획투자부(MPI)가 공동 개최한 한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경제협력 컨퍼런스가 지난 10월 27일 하 노이 롯데호텔

회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베트남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 는 지식을 얻었다는 평가다. 김 회장은 “향후 10~15년은 베트남 시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베트남은 해안선이 3000km에 이르며 지리적 위치가 좋 을 뿐더러 메콩델타 지역은 풍부한 자원을 갖고 있다”며 “베트남 기 업들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 특히 앞으로 베트남의 눈부신 경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질의응답 시간에서 김 회장은 연수생들에게 “작은 선행을 베푸는 것 을 게을리 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출발을 위해 베트남을 택한 연수생들에게 김 회장은 “한국의 편한 생활보다 이곳 베트남을 선택한 여러분의 도전 정신과 용기에 크게 박수를 보내며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거듭 밝혔다. 강의를 마친 후 최예영 한능전 센터장은 “한국의 취업 지원이 많아지는 등 학생들이 많이 줄 었음에도 이곳 베트남에 와서 도전하는 소중한 청년들에게 좋은 강 의를 해주셔서 감사하고 연수생들에게 뜻 깊은 시간으로 기억될 것” 이라고 밝혔다. (코참데일리 편집국)

올해는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한지 30 년이 되는 해이기에 더욱 뜻 깊고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한국 국제교류재단 베트남 하노이 사무소, 탕롱대학교 한국어학과 가 주관한 올해 한글날 기념행사는 ‘한글로 다함께’라는 주제로 북부 지역 한국어학과 16개 대학 약 1000~1500명 대학생과 관계자가 참

빛내다

가하였고, 우리학교는 오전 행사와 오후 행사로 나누어 행사를 빛나 게 하였다. 오전에는 중등 국어 교사(이은희, 최은정)가 각 대학에서 뽑힌 한국어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한글 겨루기 대회를 진행을 하였 고, 야외 부스에서는 우리학교 한글품은 상품 제작반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한글 티셔츠를 입고, 한글로 된 판박이(타투스티커) 붙여주며 한글과 우리학교를 홍보하였다. 종이 인형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한 국 음식 판매, 베트남 음료 판매, 기업 홍보 등 20여개의 부스가 운영 되었는데 베트남 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한 것은 단연 우리학교 학 생들이 준비한 한글 판박이(타투 스티커)였다. 한글의 아름다움에 매 료된 베트남 학생 및 행사참여자들이 주변 친구들을 계속 데리고 오 면서 부스운영 시간을 연장하기도 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11학년 학생은 베트남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대학생 들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고, 한국과 한글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에 깜 짝 놀랐다고 하면서 스스로가 한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우 리말과 글을 소중히 해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이 아닌 베트남 에서 형성된 한국어 공동체의 모습을 보면서 한국과 한글에 대한 자 랑스러움과 고마움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중등 국어과 이 은희 교사

2024학년도 입시 대비 입학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입학설명회는 강형연 진학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서강대 입학처 관계자 소개 및 교장선생님 인사 말씀에 이어 11학년 ‘최소영, 최지후’ 학생의 본교 및 서강대 소개로 시작되었다. 입학설명회에서는 서강대의 다양한 전공제도(다전공, 연계전공, 학생설계전공 등), 전년도 충원율, 2024학년도 서강대 재외국민특례 주요 내용, 2024학년도 전형 일정 등에 대한 안 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서류평가 방법, 서류평가 요소, 평가요소별 반영 비율 등 전형 방법 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이루어져

10월 15일 “박항서 감독과의 토크 콘서트” 행사가 본교 3층 꿈나래 홀에서 초등 5~6학년 학생들과 함께 개최되었다. 주제는 ‘무엇이든 물어보살’과 ‘축구 리프팅 대결’이었다. 먼저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 해 박항서 감독에게 개인적으로 궁금한 질문뿐 아니라 축구 경기에 관해서, 나아가 하나의 진로로서 ‘축구’에 관해 묻는 학생들의 눈빛은 별빛처럼 반짝거렸다. 박 감독은 학생들의 질문에 축구인으로서의

담아 정성껏 대답하며 다양한 진로와 꿈에 대해 고민이 많을 학생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두 번째 행사는 축구 리프팅 대결로, 오준식 교장, 박항서 감독 및 김 경록 이사장의 삼 자 대결로 시작되었다. 화려한 기술을 바탕으로 승 리한 김경록 이사장의 리프팅 실력을 시작으로 학생들 모두 평소에 연습했던 기술들을 뽐내었다. 학생들과 박 감독이 함께 축구 기술을 선보이며 상호적이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박항서 감독을 만난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은 미디어로만 접했 던 축구 영웅을 실제로 보고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 것에 대해 매우 감격스러워하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노이한국국제 학교 오준식 교장은 “박항서 감독님이 학교에 방문한 덕분에 모두가 행복했던 시간을 선물 받은 기분”이라고 말하였다. 이어 하노이한국 국제학교 김경록 이사장은 “박항서 감독의 방문은 단순 유명한 축구 감독이 방문하는 것을 넘어 어떤 이에게는 꿈을 갖게 해준 계기가 되 었다.”고 말했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서는 앞으로도 다채롭고 특 별한 문화·예술·체육행사 등을 기획할 예정이다. /초등 김민영 교사

지난 10월 28일 금요일, 하노이한국국제학교(교장 오준식)에서는 <KISH 안전의 날>을 맞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개최되었다. 신속 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깨닫고 심폐소생술의 절차와 방법을 익히며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심폐소생술 관련 홍보 포스터 제작, 웹툰 그리기, 영상소감문 작성, 숏폼(short-form) 동영상 제작 각 4가지 분야로 대회가 실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회 시작 전,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시청하였는데 기존에 제작되어진 교육용

Cambridge English, Cambridge Math, Cambridge Science, Gloabal Perspectives, Music, Art, IGCSE Chemistry 등이 진행되었

수업을 참관하시기 전에 수업 참관록을 갖고 들 어가 수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였고, 학교에서 대략적으로 분석 한 결과 90% 이상의 학부모님들께서 선생님들의 수업에 만족한 다고 하셨다. 학부모님께서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언제나 걱정하는 학업적인 부분과 생활적인 부분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하노이 한국글로벌학교 이상화 교장은 추후에도 학부모와 함께 하는 학교행사를 통해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수용 하여 더 질 높은 교육을 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 다. /편집국

로를 개척해 나가기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한국 해 산물은 세계 1위 제품으로 어 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다며 전복, 김을 활용한 가공식품은 맛과 건강을 챙기며 간편한 식문화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 했다. 이에 김경록 옥타하노이회장 은 “완도군의 신선하고 우수 한 해산물과 다양한 가공식품 은 베트남 고객들도 좋아할 것이라며 그동안 베트남에서의 경험 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적극 협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옥타하노이지회와 완도군은 우리 특산품의 세계화를 위해 비즈니스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편집국

신의 베트남어 실력을 전교생 앞에서 발휘했다. 이번 베트남어 말하기 대회는 제시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 및 좋아하는 사람’, ‘나의 꿈 나의 취미’, ‘한국 문화’, ‘베트남 문화’의 4 가지 주제 중,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선택하여 자유롭게 베트남어 로 발표했다. KGS의 베트남어 교사이자 대회의 심사위원을 맡은 ‘Thuy, Trang, Thao’ 세 사람은 학생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날카로 운 질문을 학생들에게 제시하고 학생들의 답변을 듣는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베트남어 실력을 평가했다. 수업시간에 체 계적이고 꼼꼼한 베트남어 지도를 받은 학생들은 유려한 문장과 유창한 발음으로 각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발표했

한국어와

신풍제약,

특히 1960년대 대다수 국민이 회충으로 고생하던 시절 신풍제약이 내놓은 구충제는 그래서 귀하고 소중했다. 신풍제약은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 건강을 위하여(For the health of the people’라는 신념을 담아, 국내 기술과 자본으로 우수 한 의약품을 개발해 온 한국 기업이다. 1062년 창립 이래 서울 본사 를 중심으로 경기도 안산, 오송 공장과 연구소, 5개의 해외법인을 운 영하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했다. 창립 초기인 1960년대에는 구충제와 디스토마 치료제 개발 및 보급 으로 대다수 국민에게 퍼져있던 기생충을 퇴치하는 데 공을 세웠다. 1990년대에는 중국, 베트남, 수단 등 해외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시 장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개발도상국에 만연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빌 게이츠가 설립한 비

으로서 베트남 축산업 발전을 위해 제도 및 인프라 개선, 인재 양성, 연구역량 강화, 취창업 지원, 지속성장 모델 발굴 및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한국어학당 개설은 그 일환으로, 한국어를 배우길 희망하는 VNUA 교직원 및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기초 한국어 교 육활동이다. 수강생 중에는 장차 한국에서 진행될 초청연수에 참가할 교직원 및 석ㆍ박사 연수생도 포함되어 있어, 이번 한국어학당 수강을 통해 더욱 높은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어학당 수업은 매주 월, 수 16:30~17:30은 교직원반, 17:40~ 18:40 학생반으로 운영되며, 교직원과 학생 모두 높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수업에 임하고 있다. 본 고등교육 사업의 책임자인 건국대학교 김수기 교수는 “이번 한국어학당 개설을 통해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한국의 언어와 문화에 대해 깊은 이해를 갖고, 베트남과 한국 양국의 축산업 발전과 우호를 이끄는 기수가 되길 바란 다”는 소감을 남겼다.

영리단체 MMV(Medicine for Malaria Venture)와 공동으로 차세대 항말라리아제 신약을 12년 연구 끝에 개발했다. 한편 신풍제약은 한 인회의 알뜰매장 나누고가게 봉사자들에게

지난 10월 11일, 굿네이버스 베트남은 베트남 정부 교육훈련부와 공동으로 “2022-2024년 학교내 사회복지 및 심리상담 개발”에 관한 협력사업 문서 발표식을 가졌다. 협력서에 따라 이 사업은 하 노이, 하짱, 뚜엔꽝, 화빈, 타잉화 및 호치민 시의 6개 성, 도시에서 시행될 것이며 학교에서 학생들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데 있어 사 회복지 및 학교 심리학 상담의 효과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 다.

사회복지 및 심리 상담에 관한 설문조사, 평가, 세미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기 관에서 사회복지와 심리상담을 수행하는 공무원, 교사의 역할, 임무 및 수행절차를 명확히 규정하는 게 목적이다. 또한 학교에서 사회복지 및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네트 워크를 구축 및 개발하고, 학교내 심리상담실을 설치한다. 새로 꾸며 질 상담실은 형태를 다양화하며 학생들의 수요와 필요에 따라 학교에 서 제공하는 사회복지 및 심리상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학교에서 심리상담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담당 교 사 및 봉사자는 전문 자격을 향상시키기 위해 훈련 및 재훈련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굿네이버스와 교육훈련부는 73만 명 이상의 유치원생이 있는 약 2,017개의 유치원, 270만 명 이상의 학생이 있는 3,704개 학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굿네이버스는 금번 사업 의 좋은 사례들을 통해 베트남 정부와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2030 국가 중장기 발전 계획에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 [홍보 및 후원 문의] 굿네이버스 베트남

Dongchul Park - dongchul.park@goodneighbors.org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LS IT 교실은 하노이국립 대 공대생 8명과 제3기 코피온 세계시민학교 대학생 5명이 봉사활동 으로 참여하였다.

공공도서관 조성 사업 기공식을 개최하였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작년인 2021년 1월 27일에 하노이시립도서 관 4층을 리모델링하여 어린이를 위한 ‘꿈더하기도서관’을 개관하였 으며, 인근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의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킨 바가 있다. 이번에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코피온을 통하여 하노이시립도서관 1 층에서 3층까지 리모델링하고, 기자재를 지원하며, 사서전문가를 파 견하여 사서역량강화를 실시하고, 하노이 시민들의 대표적인 복합문 화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의 활기를 더했다. 다 음은 희망유스봉사단의 학생 기자가 바자회 현장을 취재한 내용이 다. 벼룩시장을 준비하는 사람, 물건을 파는 사람, 사는 사람에게 인터뷰를 진행해보았다. 소아암 환우들에게 수익 중

Q. 벼룩시장에서 물건을 파는 기분이 어떤가요?

A. 오기 전에는 왠지 손해를 볼 것 같고 물건이 팔리지 않을 것 같았 지만, 물건을 사는 사람들의 행복한 웃음을 봐서 그런지 저까지 행복 해졌습니다.

Q. 봉사하면서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제가 판매하는 바우처를 사신 분 중에 몇몇 분들이 잔돈을 받지 않 으시고 기부에 응해주셨어요. 그 분들의 선한 마음이 소아암 환우들 에게 잘 전달될 것만 같아서 보람차게 활동할 수 있었어요.

Q. 어떤 물건들을 사셨나요?

A. 저는 머리핀, 네잎클로버 키링, 학용품, 반지를 샀어요. 그리고 벼 룩시장에서 파는 음식들도 많이 먹었어요. 그리고 소아암 환우들에게 기부한다는 생각에 쓰는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

「병역법」 제70조에 따라 병역의무자는 25세부터 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고 국외에 체재 또는 거주하여야 합니다. 「병역법」 제2조 제2항에 따라 1998년생은 2023년 1월 1일부터 25세가 됩니다.

■ 따라서, 1998년생이 25세가 되는 2023년 이후에 국외에 체재하거나 거주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늦어도 2023년

1월 15일까지 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만 하오니 아래 허가기준 등 안내사항에 따라 국외여행(기간연장)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허가기준 : 국외여행 목적별 허가기간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https://www.mma.go.kr) : 병역이행안내→국외여행・국외체재에서 확인

■ 신청서 제출기관 : 관할 지방병무(지)청 또는 관할 재외공관

※ ‘국외이주’ 또는 ‘국외취업’은 재외공관을 통해서만 신청서 제출 가능 ■

: 신청서 제출기관 직접 방문 또는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홈페이지 : 병무민원포털→ 국외여행/체재→ 국외여행(기간연장) 허가 신청

※ 1998년생인 병역의무자가 2023년 이후 국외에 출국하고자 할 경우에는 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하고, ※ 이미 국외에 출국한 1998년생이 2023년 이후에도 국외에 계속 체류 또는 거주하고자 할 때에는 2023. 1. 15.까지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하며, ※ 국내 입국한 후 2022. 12. 31.이내에 다시 출국하여 2023년 이후에 귀국하는 경우에도 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 병역의무자가 25세 이후에 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지 않고 국외에 체재 또는 거주하는 경우에는 국외여행허가의무 위반으로 다음과 같은 처벌 또는 행정체재를 받게 됩니다.

• 3년 이하 징역 또는 병역기피 목적이 있는 경우 1~5년 징역(병역법 제94조)

• 인적사항(성명, 연령, 주소 등)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개(병역법 제81조의2)

• 40세까지 취업 및 관허업의 인허가 등 제한(병역법 제76조)

• 37세까지 입영 등 의무부과(병역법 제71조)

• 여권의 효력 상실(여권법 제13조), 여권의 반납(여권법 제19조)

■ 그 밖에 궁금하신 사항은 관할 지역 지방병무청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경인지방병무청 053)607-6352 031)240-7234 광주・전남지방병무청 062)230-4259 062)230-4233 대전・충남지방병무청 042)250-4329 042)250-4236

강원지방병무청 033)240-6285 033)240-6234

충북지방병무청 043)270-1259 043)270-1306

전북지방병무청 063)281-3257 063)281-3292

제주지방병무청 064)720-3257 064)720-3232

경남지방병무청 055)279-9356 055)279-9231

인천병무지청 032)740-2500 032)740-2500 경기북부병무지청 031)870-0257 031)870-0232 강원영동병무지청 033)649-4258 033)649-4243

국외여행허가 신청 안내(2)

■ [병역의무자]란?

• 대한민국 국민인 남성은 「대한민국헌법」과 「병역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병역의무자로서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18세가 되는 해 3월 말까지 국적이탈을 하지 않은 경우 병역의무자가 됩니다.

■ [국외여행허가의무]

• 병역의무자가 국외여행을 하고자 할 때에는 25세부터 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합니다.(병역법 제70조)

• 시기별 국외여행 및 국외체류 자격

구 분 24세 12월 31일 까지 25세 1월 1일부터

국내에 있는 병역의무자

국외에 있는 병역의무자

• 병무청장의 허가없이 국외 출국 또는 국외체재 가능

• 출국사실이 확인되면, 병무청에서 직권으로 병역의무연기 처리

• 병무청장의 허가를 받고 출국 가능 (출국하기 전에 국외여행허가 필요)

• 병무청장의 허가를 받은 후 허가기간 범위 내에서 국외 체류 가능 (반드시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함) ※ 허가신청시기 : 24세 1월 1일 ~ 25세 1월 15일

※ 단, 국내 체재기간에 따라 병역의무부과

■ [병역법에 따른 연령]

• 관련 근거 : 병역법 제2조 제2항

이 법에서 병역의무의 이행시기를 연령으로 표시한 경우 “00세부터”란 그 연령이 되는 해의 1월 1일부터를, “00세까지”란 그 연령이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를 말한다. ※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하며, 생일은 고려하지 않습니다.

• 병역법에 따른 연령 산정 예시

• 현재 연도 - 출생연도 = 병역법에 따른 연령

• 1998년생의 올해(2022년도) 병역법 상 연령은 “24세” 올해(2022년) - 1998년(출생연도) = 24세

온다. 사람들 가슴 속에 해 이미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가슴 에는 등불도 있다. 그들 속에 달 하나씩 품고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세상 어두운 곳이라고 하지만 마음 속 해와 달로, 세상에 빛 가져다준다. 서로 비 추며 살아가고 있다. 인간의 마음에도 하늘 있다. 인간의 손에도 하늘 있다.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시기 때문이다. 거기 뜨거운 것, 피가 있기 때문이 다. 세상은 차갑고 사막 같다지만 사람이 있는 곳엔 안 보이는 빛있다. 사랑 이란 빛이다. 눈부신 태양 받아 우리의 마음이, 우리의 손이, 불을 지키고 있 기 때문이다. 밤에는 달빛으로 우리들 마음에 등불을 켠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만드셨기 때문이다. /임창현 시인·문학평론가

커피의 본능은 유혹이다.

진한 향기는 와인보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은 키스보다 황홀 하다.

악마처럼 검고, 지옥처럼 뜨거우며, 천사처럼 순수하고, 사랑처 럼 달콤하다. 프랑스 나폴레옹 시대의 정치가 딸레랑의 말이다. 정말 그럴까? 나는 커피를 무척 애호하는 편이다. 하루에 서너 잔은 마시는 것 같다. 아침에 사무실에 거의 도착해서 캔 커피를 한 잔 마신다. 이 한 잔의 캔 커피는 내게 큰 활력소이다. 요즘 부쩍 걷는 것이 힘이 들어, 버스를 타고 미딩까지 오면 힘이 빠져 한 잔의 캔 커 피를 마시고, 힘을 내어 다시 미딩 입구부터 매너까지 한 바퀴 30여분 걸어서 사무실로 온다. 내가 카피에 맛을 들인 것은 성년이 되어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다방(茶房)에 출입하면서부터 이다.

이른 아침, 막 뽑은 커피에 달걀 노른자를 띄워주는 이른바 ｢모 닝 커피｣의 맛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당시 다방에는 한복을 입은 30대의 마담이 있었고, 레지(레이디의 한국 발음)라는 젊은 처자들이 있었다. 내가 공군의 말년 병장(1974년, 25세)일 때, 나는 고향 K시의 비 행대대에 근무하고 있었다. 내가 잘 가는 다방의 마담은 20대 중 반으로 보이는 용모가 수려한, 얼음 미소라고 유명한 약간 지적 인 경상도 여자였다. 그런데 이 마담이 내가 그 다방에 가면, 꼭 내 테이블에 앉아 다 른 일에는 오불관언이었다. 이런 일이 자주 겹치니 나도 주위 사 람들의 눈치를 안 볼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새로 부임한 우리 중대 중대장(중위)도 거의 매일 들리곤 했었다. 중대장이 오면 나는 일개 사병과 중대장이 함께 있는 자리가 부 담스러워 일어나 나가려고 했다. 그런데 이 눈치 없는 마담은 나 에게 더 있다 가라고 소매를 잡는 일이 부지기수였다. 이런 일이 잦자 중대장은 나의 외출을 금지시켜 버렸다. 그러나 나에게는 외출증이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정 문 위병소의 헌병들이 모두 나의 후배들이라 내가 잠간 나갔다 온다고 하면 모두 통과시켜 주었던 것이다. 그러나 중대장의 특 명으로 외출을 하지 못한 채 일주일정도가 지나자 좀이 쑤셔서 그만 부대 밖으로 나왔다. 문제의 그 다방에 들리자 얼음 미소의

마담이 왜 이렇게 안 들렸냐고 투정을 하면서 내 테이블에 앉았 다.

앉자마자 중대장이 와서 ｢너 내가 외출증을 발급 안 했는데, 어 떻게 나왔어, 이거 탈영이네｣ 하면서 시내 헌병대 파견대에 전화

를 걸어 나를 잡아가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할 수 없이 나는 탈 영으로 헌병대에 1주일 영창살이를 하고 나왔더니, 광주 전투비 행단으로 전속이 되어 있었다. 하 참, 제대 6개월 남은 말년 병장 을 전속시키다니… 한 달쯤 지났을까? 어느 날 오후에 내게 면회가 왔다고 해서 나 가보니 얼음미소 마담이 온 것이었다. 여자가 면회를 오면 하룻 밤 외박을 허락하는 것이 관례인지라 나도 외박을 나왔다. 장마 빗속에서, 한옥 여관 툇마루에 앉아 맥주를 마셨는데, 그 날의 빗 소리, 맥주의 맛, 그리고 얼음 미소의 따뜻한 미소는 지금도 내 가슴에 남아있다.

나는 아메리카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카푸치노를 좋아하 고, 이도 없을 때는 라떼를 즐겨 마신다. 카푸치노는 14, Tong Duy Tan의 Xofa Cafe가 맛있다. 그러나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믹스 커피이다. 서울의 지하철 에서 빼먹는 지하철 자판기 커피는 정말 맛있다. 이번에 서울에 갔을 때 주머니에 항상 동전을 넣고 다녔더니, 딸이 물어보았다. ｢아빠, 왜 무겁게 동전을 넣고 다녀?｣ 하길래, ｢응 지하철 커피 뽑아 먹으려고｣ 했더니. ｢아빠, 촌 사람이야, 커피숍에 가서 마셔.｣ 라고 한다. 그러나 오늘도 나는, 지하철 커피(500원), 인사동 송해 거리 자판 기 커피(300원)를 하나 뽑아서 마시며, ｢그래 커피는 이 맛이여｣ 하면서 행복해 한다.

Xofa cafe - Capuchino

덕혜옹주를 조국으로 모셔오기 위해 이승만 정부에 요 청했다. 그러나 왕정복고를 두려워한 이승만은 왕실재 산을 국유화하고 왕족들을 천대했다. 이씨 왕가의 자손 들은 해방이 되고도 아무도 돌아오지 못하고 있었다. 다 시 한 번 박정희를 만나 덕혜옹주 이야기를 청했다. 박정희가 물었다 “덕혜옹주가 대체 누구요?” 나는 대답했다 “조선의 마지막 왕녀입니다” -김을한(전서울신문사사회부기자)의말빨리 깨어나세요. 이대로는 너무나도 일생이 슬퍼요 -이방자여사(영친왕의부인)의말-

나는 낙선재에서 오래 오래 살고 싶어요. 전하, 비전하 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우리나라 -덕혜옹주가영면하시기전까지

총기가돌때마다쓰곤했던글-

조국에 있는 순간에도 조국이 그리웠다 -덕혜옹주의유언중에서-

마지막 왕이 된다. 왕이 된 이성계는 국호를 조선(1393년)으로 바꾸고 조선왕조를 창업 한 것이다. 그 피의 대 가는 이성계의 후손들에게 끊임없이 나타나게 되는데, 왕조 창업 200년 만인 1592년(선조25년) 임진년에 일본에게 온 나라가 짓밟 히고, 백성의 가슴은 고통 속에 살게 한다. 1636년(인조14년) 병 자년에는 여진족이 세운 청조에 외침을 당해 굴욕적인 항복(삼 전도 굴욕)을 하더니, 결국 조선왕조 창업 518년만인 1910년 8월

당하고 말았다. 역 사는 조선의 역사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역사를 알면 알수록, 파 면 팔수록 요즘 젊은 세대들의 시쳇말로 졸라 열 받는 사건들이 많다. 왕은 왕대로 권좌를 지키려고 버둥거리고, 권력에 눈먼 자 들은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권력을 차지하려고 나라의 운명이야 어찌 되었건 남의 일이었고, 권자가 어디에 있던 자신이 챙겨야 하는 권력만 챙기면 그만이었던 것이다. 1910년에 이르러서는 어 이없게도 나라를 팔아가면서까지 그들은 권력만을 챙기는 파렴 치한 작태를 저지르고 만다. 조선왕조는 그 왕조의 몇몇 개인의 사리사욕에 눈먼 자들의 손에 의해 파란 만장한 왕조 역사의 문 을 닫고 말았다. 국권피탈 후 이름뿐인 고종태황제, 순종황제 그 들은 독살이란 수순을 거쳐 이 세상에서 상실되어져 버렸다.

피탈당하는

덕혜옹주는 1912년 환갑에 이른 고종태황제와 복녕당 양씨(귀 인 양씨) 사이에서 태어난 조선의 마지막 황녀이며, 고종의 금지 옥엽이었다. 그리 멀지 않은 우리 역사 속의 옹주이건만 그녀에 대한 관심이나 존재를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것 같다. 청나 라 마지막 황제 푸이는 우리 역사의 일처럼 입방아를 찍고 영화 로 보고, 책으로 보고, 러시아 아나스타샤 공주는 아이들 만화영 화에까지 생생하게 살아있는데, 이 작고 가녀린 우리의 덕혜옹주 는 누가 있어 그녀에게 관심조차 가져보았는가? 중국과 일본, 그 들은 역사를 다듬고 세우고 왜곡도 서슴치 않고 일으키려 하는데 우리는 무얼 하고 있는가? 또 그들의 눈치를 보고 있는가? 대한 제국의 금지옥엽으로 태어난 그녀는 여섯 살이 되어서야 덕혜라 는 이름으로 황적에 올랐는데, 이는 일본이 황족의 수가 늘어남 을 탐탁스럽지 않게 생각했기에 늦어졌던 것이다. 고종태황제가 너무나도 극진히 사랑하여 그녀를 위해 궐내에 유치원을 만들어 주기도 하였고, 고종이 영면한 이후 궐 밖 학교를 다녀야 할 때 순 종황제는 황제의 어마차를 내어주고 타고 다니게 할 만큼 덕혜옹 주는 궐내 유일한 옹주로서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비록 망국의 마지막 황녀라는 신분이 그녀의 삶을 가로막고 서 있었지만 말이 다. 일본은 국권을 뺏고 나서 식민 통치의 일환으로 정략결혼을 강행하게 되는데, 덕혜옹주가 태어날 무렵에 의민황태자 영친왕 과 일본 황족 리 마사코(이방자여사)의 결혼이 그것이었다. 고종 은 어떡게든지 덕혜옹주만은 그러한 정치적 희생양으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시종 김황진의 조카를 덕혜옹주의 배필로

삼고자 하였으나, 안타깝게도 고종태황제는 그 꿈을 실현하지 못 하고 1919년 1월21일 일본인에게 독살 당하고 말았다. 기미년 3 월1일 만세 운동 40여일 전의 일이었다.

덕혜옹주는 1925년 13세의 나이에 일본 유학이라는 명분 아래 일본에서 볼모의 삶을 시작하게 된다. 이미 볼모의 생활을 하고 있던 덕혜옹주의 배다른 오라비인 영친왕이 보호자로 있었지만 영친왕 그는 덕혜옹주를 보호해 줄 아무런 힘이 없었다. 덕혜옹 주의 정략적 혼인의 얘기가 나올 무렵부터 덕혜옹주는 볼모 생활 에서 오는 억압과 어머니 복녕당 양씨의 죽음으로 인해 몸도 마 음도 병들어 있었다. 1931년 덕혜옹주는 결혼을 하는 것이 아니 라 결혼을 당하게 된다. 그것도 일본 황족과의 정략결혼이 아니 었다. 덕혜옹주의 남편이 될 사람은 대마도 번주의 양아들인 소 다케유기라는 자였다. 당시 조선인의 정서로는 대마도라면 도둑 놈들의 소굴이란 이미지가 팽배했던 시기였다. 그런 곳의 출신, 다시 말하자면 조선인의 시각으로 보자면 도둑놈 소굴 두목의 양 아들이 대한제국 황녀의 배필이 되었던 것이다. 덕혜옹주는 대한 제국의 황녀였다. 신분의 차이로서도 있을 수 없는 격식이 무시 당한 채로 결혼을 강요당하고 결혼을 하게 된다. 덕혜옹주는 대 한제국의 마지막 황녀이지만, 또한 그녀는 망국의 황녀이기도 했 기에 그러했던 것이다.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인 의민황태자 영친왕의 황태자비 리 마

덕혜가 대한민국 품에서 삶을 영위할 때 살았던 창덕궁 내 낙선재

사코(이방자 여사) 역시 정치적 소용돌이에 휘말려 정략결혼을 한 피해자로서 덕혜옹주의 결혼에 가슴 아픈 한 숨을 토해내었 다. “옹주는 조선에서 살다 조선 사람과 결혼 했더라면 행복 했을 것이다. 그 어린 나이에 일본에 끌려와 억지로 살다 강제로 결혼 했으니 이는 인간의 도리가 아니었다. 결혼을 올리는 그 순간에 도 나는 옹주가 완쾌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원래 나는 일본 사람이었음으로 조선인에 대한 죄책감을 자꾸 쌓으면서 지금까 지 살아왔다. 가장 죄스럽게 느끼는 것이 이 덕혜옹주의 무모한 결혼에 대해서다.” 라고 1967년 ｢지나온 세월｣에서 회고하였다. 이방자 여사는 덕혜옹주가 귀환한지 1년 뒤인 1963년 당시 박정 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의 초청으로 남편 영친왕과 귀국하여 한국 국적을 얻고 창덕궁 낙선재에서 덕혜옹주와 함께 황가의 마

지막 삶을 살아간다. 이방자 여사는 일본인임에도 대한제국의 마 지막 황태자비로서 귀국 후 많은 사회 활동을 하였다. 그녀는 한 국 장애인들의 어머니로도 존경 받았다. 1989년 그렇게도 가슴 아프게 바라봤던 덕혜옹주가 영면한지 9일 뒤에 그녀도 이 세상

에서 상실되었다. 영면에 들었다.

덕혜옹주는 일본 볼모기간 동안 신경쇠약에 시달려야 했고, 1930 년 어머니 복녕당 양씨의 죽음으로 인해 정신분열 증세까지 보였

다. 그러한 상태로 1931년 강제 결혼을 당했고, 결혼 후에도 여전 히 힘든 삶을 살아간다. 아주 잠깐의 부부간의 삶을 유지하는 동 안 딸 정혜(마사에)를 보게 되지만, 결혼 생활은 당연한 결과로서 의 불행한 삶이 끝을 보이지 않았다. 1946년부터 15년간은 정신 병원에서 감금상태로 지냈다. 그녀의 남편 다케유키가 그렇게 했 다. 1955년에는 다케유키와 이혼하면서 버림까지 받았고, 그녀의 딸 정혜는 18세의 나이로 현해탄에 몸을 던져 이 세상으로부터, 덕혜옹주로부터 상실되었다. 일제 강점기는 36년 동안이었다. 1945년 8월 15일 12,771일간 우 리 백성들이 국권을 상실한 채 살아왔던 삶을 마감했다. 새 정부 가 수립된 후에도 정부의 외면으로 인해 이 역사의 희생자들은 볼모의 삶을 청산하지 못했다. 조국의 부름을 받지 못한 것이다. 의민황태자를 중심으로 한 왕정복고를 두려워한 이승만은 철저 히 그들을 외면해 버렸다. 이승만 그도 세상을 향해 첫울음을 토 했을 당시는 조선의 백성이었고, 대한제국의 백성이었었다. 그 런 그가 권력을 잡았다고 해서 그들을 외면해 버린 것이다. 광복 이 되고서 15년이란 세월이 흐르는 동안 김을한 기자와 같은 사 람들의 끊임없는 노력에 의해, 1962년에야 덕혜옹주는 그렇게도

그리워하고 그리워하던 조국 땅에 37년간의 한 많은 일본 볼모 의 삶을 청산하고 돌아왔다. 꿈에도 그리던, 결단코 돌아오고야 말겠다는 일념을 버리지 않았던, 그녀를 낳아준 조국으로 돌아왔 다. 그러나 덕혜옹주는 몸도 마음도 치유될 수 없는 상처가 그녀

덕혜옹주와 소 다케유키의 결혼식 사진

를 지배하고 있었다. 조발성 치매로 인해 이미 정신은 온전치 못 한 상태였던 것이다. 귀환한 덕혜옹주는 그렇게도 창덕궁에 살고 싶어 하던 염원대로 창덕궁 낙선재에서 남은 그녀의 삶을 보내고 1989년 4월 21일 76세로 영면에 들었다. 우리 곁에서 우리가 잘 알지 못하던 동안에 그녀는 우리에게서 상실되어 버렸다. 그녀 덕혜옹주는 세상에 와서 세 가지 죄를 지었다. 너무나도 지 나치게 영민했던 것이 그 첫 번째요, 품어서는 안 될 그리움을 품 은 것이 두 번째다. 마지막 세 번째 가장 큰 죄는 조선왕조의 마지 막 핏줄로 태어난 것이다. 조선 황족인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대 한민국 사람 누구에게도 관심 받지 못하고, 작고 가녀린 숨을 할 딱거리며 몰아쉬었던 가여운 여인, 그녀는 그렇게 우리에게서 상 실되어 갔던 것이다. 이 작고 가냘픈 여인 덕혜옹주는, 대한제국 의 마지막 황녀이면서 이씨 성을 가지지도 못했다. 남편 소 다케 유키에게 버림받음으로 해서 남편의 성인 소씨도 가지지 못했다. 이 한 많고 불행한 삶을 살다간 여인,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의 이 름은, 그녀의 어머니인 복녕당 양씨의 성씨를 따른 ｢양덕혜｣였다.

1. 실명제

단편적으로는 실명제를 도입해서 책임의식을 강화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사실 그동안 실명제도 사용해 봤지만 문제가 상존했고 개인의 표현 자유를 침해한다는 주장이 여전히 세를 과시한다. 그러나 현재의 무분별한 가짜뉴스나 근거 없는 악소문으로 개인 이나 사업체에 피해를 주는 행위는 근절되어야 한다. 실명제를 도입하면 적어도 무분별한 남발은 줄어질 것으로 예상 된다. 누구든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서 익명으로 해코지는 하기 쉬워도 정작 저기 이름을 드러내 놓고 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사회적으로 고소 고발이 끊이지 않는 것을 보면 실명제로 하더라도 상당부분 문제점은 상존할 것이다.

2. 댓글 금지

댓글은 상대의 주장에 대한 각자의 의견이 자유롭게 구사되어야 한다는 표현의 자유 주장과 폐해가 크니 없애자는 주장이 팽팽 히 맞서고 있다. 실제 댓글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안타까운

사고도 이어지고 있다. 단순한 글이지만 표현방식이 창칼보다 더

예리하게 피해자를 고통스럽게 한다. 표현방식이 거칠고 쌍스러

운 표현도 전혀 걸러지지 않으면서 표현의 자유를 넘어 참여자들 을 당혹스럽게 하기도 한다. 사실 유명 연예인이나 정치인, 사회 저명인사들이 무차별로 피해

를 보고 극단적 선택 뉴스가 심심치 않게 오르내리며 안타까움을

자아내지만 여전히 다수는 침묵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내 대표 적 포털들은 쇄신 운동을 적극적으로 펴고 있다.

다음은 2019년 10월 31일부터 연예 뉴스 관련 댓글 서비스를 잠 정 중단하였고, 네이버도 2020년 3월 5일 연예 뉴스 댓글 서비 스를 잠정 중지하였고, 8월 7일에는 스포츠 기사의 댓글 게시란 운영도 잠정 중지하였다. 네이트도 2020년 7월 7일 부로 연예뉴 스 댓글 서비스 중단하는 등 정풍운동이 가시적으로 일어나고 있 다. 어떤 글이 관심을 끌면 뭔가 한마디 남기고 싶은 것이 인간의 심리다. 그러나 좋든 싫든 마음을 가라앉히고 “좋다”, “싫다” 해당 칸에 투표하거나 가벼운 이모티 콘으로 의사 표시하면 순화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3. 포털들의 정풍 노력

해외에서는 대표적인 글로벌 포털인 페이스북이 5가지 인터넷 정화 지침을 마련하고 정풍 운동을 시작하였다. 안전하고 협력적 이며, 포용적이고 상호 참여를 통해 정확한 사실 정보를 나누는 공동체를 구사하자는 취지는 전세계적으로 공감대를 모으지만 여전히 기업이익이 우선하며 선언적 의미에 그치고 있는 느낌을 준다.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이

보인다. 국내에서도 영향력

사회적

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실제 이행까지는 거리감이 있다. 자정 노력을 많이 할수록 자극적인 언어나 표현에 익숙한 이용자 들이 줄어 들고 광고수익이 줄어드는 것에 만감해하지 않겠나 싶 은 의구심도 든다. 그럼에도 인터넷 정풍 노력은 포털이 솔선해서 먼저 움직여야 한 다. 자정 필터를 설치하고 미확인 뉴스나 폭력적이고 음해성 글 들은 차단하는 알고리즘 개발은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4. 정보 인식의 전환

누구나 표현의 자유는 존중되어야 하지만 미확인 사실이나 사실 에 근거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은 삼가야 한다. “아니면 말고”식 무책임한 글들은 인터넷 같은 공공장소에 올리면 안 된다는 사회 적 인식과 계몽이 필요하다. 커뮤니티에서도 동호인들끼리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폭로성 음 해성 글들은 몰래 즐길 것이 아니라 사실을 밝히는 노력을 요구 하고 사실 확인 전까지는 외부로 확산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법 이전에 사회적 정의와 도덕적 수용이 앞서는 인터넷 문화를 만들 고 확산시켜야 할 것이다. 오피니언 리더로 자부하는 유투브들도 자신의 글들이 공정성을 해치거나 사회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을 계량화해서 평판 관리를 하면 좋겠다. 광고 수익에도 공익성이나 사회적 영향을 고려한 평판관리가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어야 한다.

이미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사테에서 보듯 독재자가 지상의 정보망을 차단하여도 우주 로 연결된 정보망으로 전세계가 러시아 탱크 이동을 들여다보고 있지 않은가? 여기에 블록체인 기술을 감안한 NFT에 탈중앙화가

부여 백제 문화단지

강 희 엽ㅣ한인회 홍보편집위원장

이 설은 4세기경 백제가 중국의 요서지방을 경략해

지배했다는 학설이다.

이 밖에도 ｢진서(晉書)｣ 모용황재기(慕容皝載記)에 의하면, 345 년 모용황의 기실참군(記室參軍)인 봉유(封裕)가 상소를 올려, 전 연(前燕)의 팽창에 따라 포로로 잡아온 고구려인, 백제인 및 선비 족(鮮卑族)의 우문부(宇文部)와 단부(段部) 사람들이 전연의 수 도인 용성(龍城)에 너무 많이 집중되어 있어 우려가 된다고 하였 다.

또 ｢자치통감(資治通鑑)｣ 효종목황제(孝宗穆皇帝)영화(永和)2

년 조에, 346년 모용황이 부여를 공략할 때 당시 부여의 상황에 대해 ｢전에 부여가 백제의 침입을 받아 쇠약해져 서쪽으로는 연 (燕)에 가까운 지역으로 이동해 왔는데 방어가 미비하였다｣고 하 였다. ｢진서｣와 ｢자치통감｣의 기록에서 요서지방의 백제세력에 관한

단편적 사실을 찾아 볼 수 있다. 즉 모용씨의 전연은 유목민인 선 비족 출신으로 당시 세력 중심지와 지배지역은 만주 서북지방과 북중국이었다. 따라서 바다를 건너 백제지역에 세력을 미칠 수 없었다. 또한 백제도 북만주의 부여를 반도 서남부의 지역에서

바다를 건너 곧바로 공격하기는 불가능하였다. 결국 두 기사의

사실은 당시 백제가 요서지방에 세력근거지를 확보하고 있었던

것을 말해 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아울러 ｢위서(魏書)｣ 물길전(勿吉傳)에 물길이 해로를 통해 백제 와 연결, 고구려를 칠 계획을 북위에 통보하고 북위의 의사를 묻 는 기록도 보인다. 이 역시 동북부 만주에 있던 물길이 해로로 백 제와의 연결을 모색한 것은, 비록 이미 6세기 초 당시에는 소멸되 었더라도 요서지역까지 진출한 바 있는 백제의 세력에 대한 기 대에서 일 것으로 보인다. 내용 역사서에 전해지는

비족 척발(拓拔)씨의 북위(北魏)군대가 바다를 건너 백제 영토에 침공한 것으로 볼 수는 없고, 대륙에 설치되었던 백제 영역에 대 한 공격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양국이 충돌한 지역이 백제 영역에서였다는 견해도 있고, 요서지 역이 아니더라도 북중국 해안지대에 설치된 백제세력 근거지를 둘러싼 충돌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동성왕이 남제에 요청한 사법명 등의 관작 칭호에 붙여진 명칭이 대체로 북중국 동부해안 지대의 지명인 것을 보면 백제세력이 당시 이 지역 해안지대에 뻗쳐 있었음을 말해 준다는 것이다. 또 ｢삼국사기｣에 의하면 571년 북제(北齊)가 백제 위덕왕(威德 王)에게 ｢사지절도독동청주자사(使持節都督東靑洲刺史)｣의 직 을 수여하였다. 이는 이 지역에 대한 백제의 지배력을 승인한 것 으로, 동청주는 오늘날 산동성 자오저우만(膠洲灣)일대 지역으로 간주된다. 이상은 백제의 요서 경략을 긍정하는 입장의 견해를 서술한 것이 다. 대체로 백제의 요서경략은 4세기 중엽 근초고왕(近肖古王) 무

백제(百濟)의 요서경략설

그리 고 이어서 실린 백제왕이 남제에 보낸 국서(495)에서 동성왕은 490년 북위에 대한 승리를 과시하면서 사법명 등에게 자신이 수 여한 왕과 장군 칭호를 남제가 승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남제서｣ 백제전에 보이는 백제와 북위의 충돌은, 유목민족인 선

렵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런대 백제의 요서경략에 대해 송(宋), 양(梁) 등 남중국 왕조의 역사서에는 기록이 있으나, ｢위서｣나 ｢북제서(北齊書)｣, 그리고 ｢북사(北史)｣ 등 북중국 왕조 에 관한 역사서에는 언급이 없다. 백제가 요서지방을 경략했다 면, 그 지역과 땅을 접하고 있어 직접 관계가 되었던 북중국의 왕 조와 고구려의 역사서에 그에 관한 기록이 보여야 마땅하다. 그 리고 ｢삼국사기｣와 ｢삼국유사(三國遺事)｣에도 명확한 기록이 없 다. 아울러 요서지방은 한반도의 서남부에서 바다를 두고 수천 리 떨어져 있는 곳이다. 이곳에 백제가 진출해야 할 필요성과 가 능성에 대해 의문이 간다. 그래서 이에 관한 긍정론과 부정론이 꾸준하게 제기되어 왔다. 조선 순조(純祖,1800-1834)때 한진서(韓鎭書)는 ｢생각건대 바다 건너 만 리가 되는 요서지방에 수 개의 군(郡)을 차지했다는 것은 이치에 닿지 않는다. ｢송서｣의 기록은 명백히 잘못이고, ｢양서｣와 ｢문헌통고｣는 한갓 ｢송서｣의 기록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으로 믿 을 바가 못 된다｣고 하였다. 반면 신경준(申景濬)은 중국기록에 명백히 나오는 의심할 수 없 는 사실로서 우리의 역사책이 빠뜨렸을 따름이라고 하였다. 그 뒤 신채호(申采浩), 손진태(孫晉泰)등이 긍정론을 제기했으며, 일본인 나가 미치요(那荷通世)등은 부정하였다. 대체로 부정하거 나 묵살하는 경향이 강했으나, 1960년대 후반부터 다시 긍정론이 제기되고 있다.

의외의 평가 백제 요서경략 사실은 비단 백제의 해외진출의 실상을 파악하는 문제일 뿐 아니라, 고대국가 백제의 발전과정을 파악하는 지표가 될 수도 있다. 만약 요서지방을 경략했다면, 위에서 보았듯이 345

백제(百濟)의 요서경략설

년 경 이전에 이미 백제세력이 이 지역으로 진출했다는 추론이 가능해진다.

그 무렵 바다 건너 수 천리 떨어진 지역에 군대를 파견하고 지배 할 수 있을 정도라면, 백제의 성장과정에 대한 이해에 있어 중대 한 문제인 것이다. 이러한 백제사회와 국가체제의 발전이라는 면 과 연결지어, 요서진출의 진위(眞僞)는 보다 신중히 검토해야 할 것이다.

근초고왕 (드라마 중)

드라마 화랑의 백제 위덕왕

일시 내역 입금 (VND)

8/30 신영미 1,000,000

8/31 무명 1,000,000

8/31 재난기금 2,000,000

8/31 무명 2,000,000

8/31 무명 1,000,000

8/31 송준하 2,000,000

8/31 무명 5,000,000

8/31 이서진 5,000,000

8/31 김철환 3,000,000

8/31 무명 5,000,000

8/31 무명 5,000,000

8/31 한재수 5,000,000

8/31 무명 1,000,000

8/31 웨스턴하노이스쿨 10,000,000

8/31 무명 1,000,000

8/31 조한덕 2,000,000

8/31 무명 2,000,000

8/31 꼬렌 한꿕 2,000,000

8/31 김경필 5,000,000

8/31 박준민 2,000,000

8/31 김형규 5,000,000

8/31 김혜숙 2,000,000

8/31 무명 5,000,000

9/1 정교철 1,000,000

9/1 응웬투이 1,000,000

9/1 김재천 1,000,000

9/1 박용원 1,000,000

9/1 김용준 1,000,000

9/1 이영 1,000,000

9/1 권오분 10,000,000

9/1 오봉수 1,000,000

9/1 심인보 4,000,000

9/1 박성재 5,000,000

9/1 박병무 5,000,000

9/1 전천서 2,000,000

9/1 양성호 1,000,000

9/1 김대용 1,000,000

9/1 원유승 1,000,000

9/1 우종판 1,000,000

9/1 LEE 5,000,000

9/1 무명 2,000,000

9/1 이미자 1,000,000

일시 내역 입금 (VND)

9/1 박상준,전수익 3,000,000

9/1 신영서 1,000,000

9/1 유연임,류정연,박복자 6,000,000

9/1 박현규,변금순 2,000,000

9/1 황효석 1,000,000

9/1 강수진 1,000,000

9/1 윤기철 1,000,000

9/1 무명 1,000,000

9/1 조민규 1,000,000

9/1 복자유치원 3,000,000

9/1 장은식 2,000,000 9/1 김잔규 5,000,000 9/1 무명 5,000,000

9/1 DSGLOVAL VIAN(김종근) 10,000,000

9/1 서민선 983,500

9/1 한만교 2,000,000 9/1 하혜란 983,500 9/1 이정희 1,000,000 9/1 김상배 1,000,000 9/1 조재윤, 유인섭 2,000,000 9/1 임병혁 1,000,000

9/1 노말숙 1,000,000 9/1 이정섭 2,000,000 9/1 김경숙 1,000,000 9/2 대사관)이홍섭 2,000,000 9/2 로오으프리미엄아울렛 10,000,000

9/3 무명 1,000,000 9/4 이동석,김동현 2,000,000 9/4 무명 2,000,000 9/5 박정규 1,000,000 9/6 태일비나 10,000,000

9/6 배용근 5,000,000 9/7 강정우 1,000,000

9/7 곽정원 5,000,000

9/7 이층일 1,000,000

9/7 안정수 1,000,000

9/8 김소연 10,000,000 9/9 남옥순 10,000,000

9/9 PNGVIETNAM 2,000,000

9/10 연세대동문회 100,000,000

9/10 김송철 2,000,000

9/10 정재안 1,000,000

있도록 거듭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일시 내역 입금 (VND)

9/13 박성주 1,000,000

9/14 김진권 1,000,000

9/15 원형석 6,000,000

9/15 유재전 2,000,000

9/21 무명 1,000,000

10/5 IBK기업은행 하노이지점 200,000,000 10/5 월드옥타 하노이 지회장 김경록 200,000,000 10/12 김송철 환불 (후원취소) -2,000,000 10/12 목적기금후원,정은숙부회장>조성훈 20,000,000 10/13 목적기금후원,정은숙부회장>조성훈 -20,000,000 11/25 김균수/하노이한인회 부회장 100,000,000 12/2 1차 재난지원금 지급 12/8 2021 코로나후원금/세인I&D베트남.김정인대표 10,000,000 12/13 한인소식 편집국 3,000,000 12/13 무명 100,000,000 12/21 2차 재난지원금 지급 구호격리품배송/5세트 구입 12/31 3차 재난지원금 지급 12/31 코트라 10,000,000 1/6 격리승무원,의약품,구호품배송 1/7 하대웅 5,000,000 1/15 수입이자 5,018 1/20 조한덕 2,000,000

1/21 신소정 500,000 1/23 오채목 5,000,000

2/11 에버론대표 이재은 90,909,100

2/15 구호격리품배송/10세트 구입

2/16 이준호 2,000,000

2/25 4차 재난지원금 지급

2/25 수입이자 22,719

3/17 5차 재난지원금 지급

3/30 수입이자 17,770 4/22 수입이자 14,174

5/14 CLARK/김범진 1,000,000

5/20 재난지원금 지급

6/21 수입이자 13,253

수입이자 13,253

수입이자 18,380 수입이자 16,567 8/24 최소연 1,000,000 수입이자 13.287 김****교민지원 20,000,000

일시 내용 입금 (VND)

5/20 대한TV/김재설 20,000,000

6/20 이자수익 259

5/16 뉴마켓 1,400,000

5/16 다우비나 6,500,000

5/16 월드피아노 8,000,000

5/16 마켓하노이 1,500,000

5/16 작은음악회/현장후원 760,000

5/16 뉴마켓 600,000

7/11 나눔재단 100,000,000

7/11 이자수익 18,003 8/24 최소연 1,000,000

일시 내용 입금 (VND)

7/5 안서형 5,000,000

역할을 한 인물은 국부 호 찌 밍(Hồ ChÍ Minh) 주석이지만 그 외 인물 중 두 번째는 단연 보 응 우엔 지압(Võ Nguyên Giáp) 장군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또한 전 세계 전 근 현 대 전쟁 사 중 전쟁 영웅 중, 동남아시아에서 이름을 올린 단 한 명, 보 응우엔 지압(Võ Nguyên Giáp) 장군뿐이다. 카니발, 나폴 레옹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는 베트남 민족으로서는

베트남 인민군 전신인 해방 선전 팀 창설

보 응 우엔 지압(Võ Nguyên Giáp)을 사령관으로 하는 베트남 선전 해방군 편성이 선포되었다. 호 찌 밍(Hồ Chí Minh)주석 은 그에게 무장 선전 여단을 창설하도록 지시했고 지압 장군은 1944년 12월 22일 전 흥 다오(Trần Hưng Đạo Forest) 숲에서 베트남 인민군 전신인 무장 선전 팀을 남자 31명 여자 3명으로 구성된 첫번째 여단이 조직되었다. 17정의 소총, 1정의 경기관 총, 러일 전쟁에서 사용되었던 14정의 포 미 장전 식(일종의 재 래 식 박격포?) 뿐이 였다. “시작은 미미하나 끝은 창대 하리라” 성경 욥기의 구절처럼 첩첩 산중 피아 덴(Núi Phìa Đên – 피아 오악(Núi Phìa Oắc) 국립공원 중턱의 쩐 흥 다오(Trần Hưng Đạo)숲에서 이렇게 미미하게 시작한 선전 팀은 몇 년 지나지 않아 전 인민이 하나되어 자유와 독립을 외치며 세계 최 강대국 (프랑스, 미국, 중국)들을 차례로 격파하고 민족 해방과 역사적 자주통일을 이루어 세계 전쟁 사에 한 획을 긋는 세계 최강의 인민 군대로 발전한다. 국가는 2014년 베트남인민군 창설 70주 년을 맞이하여 이곳을 국가 특별 유적지로 지정하였다.

부 문서에 기재된 호 찌 밍 주석의 연설 논문을 읽고 감동과 함 께 전기 충격과 도 같은 강한 분노를 일으켰다 한다. 그것은 호 찌 밍 주석과 지압 장군의 처음 만난 연결 끈이 였다. 지압 장군 은 친구의 추천으로 프랑스 신문인 Notre voix (Our Voice), Le Travail(Labour)의 창간 및 집필에 참여한 편집자이면서 법률 가, 열정적인 변호사였다. 또 하노이 사립학교 탕 롱에서 역사를 가르쳤다. 그의 학생들은 그가 나폴레옹의 각 전투에 대해 칠판 에 도표를 그릴 수 있을 정도로 설명을 했고, 당통과 로베수피에 르 같은 혁명가들의 죽음에 대해 열정적으로 강의했다 한다. 특 히 학생들은 그에게 “나폴레옹처럼 놀지 마세요” 하면 “나는 나 폴레옹이 될 꺼야”라고 대답했고, 나중에 인터뷰할 때도 그는 종종 나폴레옹 황제가 기자들 앞에서 독백을 하듯 행동했다 한 다. 세상의 모든 일들은 그저 우연히 이루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 는 것 같다.

기념관 옆 선전 해방군 발대식을 음각한 비석

쩐 흥 다오 숲(Trần Hưng Đạo Forest) 유적지 떤 낌(Tân Kim)마을, 응 우엔 빙(Huyện Nguyên Binh)구, 까오 방 성(Tỉnh Cao Bắng)에 위치한 쩐 흥 다오(Trần Hưng Đạo Forest) 숲은 박 보(Pác Bó) 유적지에서 100키로쯤 남쪽으로 까 오 방 시내에서는 50키로 서남쪽이다. 피아 덴(Núi Phia Đên 1,391m) – 피아 오악(Núi Phia Oắc 1,939m) 산맥 사이의 중턱 슬램 차오 산(Núi Slam Cao) 아래 자리한 200ha 규모의 숲 속 에 개조된 옛 막사와 전사들이 사용했던 우물을 유지하면서 사 진이 전시된 기념관과 기념 조형물을 세워 유적지를 조성했다. 유적지 입구에는 높다랗게 전 흥 다오 숲 유적지를 상징하는 베 트남 태극기와 인민군대 마크가 새겨진 조형 탑이 그 위용을 자 랑한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보도 불 럭이 깔린 넓은 광장으로 들어서면 우측편으로는 보 응 우엔 지압 장군의 흉상과 34인의 전사들을 기리는 사당이 이층 건물로 단아하게 세워져 있고, 좌 측편으로는 그들의 훈련 사진들과 전사들의 생활상, 전투, 승전 사진들이 전시된 기념관이 그날의 역사를 생생히 전해주는 것

같다. 기념관 건물 옆으로는 지압 장군과 34인의 전사들이 출정 식에서 결의에 찬 표정이 묘사된 조형물이 방문객을 환영한다. 기념관을 둘러보면서 숙연해진 마음이 고개가 저절로 숙여진 다. 고대 나무 그늘이 드리운 돌이 깔린 오솔길을 따라 숲 속으 로 들어서면 베트남 선전 해방군이 탄생한 막 사가 있는 곳으로 이어진다. 그 자리에는 붉은 바탕 중앙에 금색 오성기인 태극기 가 게양되었던 그때의 나무가 지금도 남아있다. 34인의 전사들 이 훈련하고 머물던 막사와 막사 옆으로 취사를 했던 돌 무덤으 로 된 취사장, 조금 떨어진 곳에 물을 깃던 우물 터, 막사 옆에 세 워진 비석 앞면에는 34인의 명단과 그들의 출신, 민족, 신상명 세들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고, 비석 뒷면에 선전 해방군 출정식 에서 지압 장군이 낭독한 10개 조항의 호 찌 밍 주석의 전사들 에 대한 명예, 맹세, 행동강령이 새겨져 있다. 34명의 전사 중 24 명이 소수민족 까오 방 출신이다. 따이, 몽, 눙, 라찌, 킹 족 출신 들이었다.

기지 파이 캍(Phài Khát)을 공격하기로 이곳에서 관찰하고 결 정하였다”는 결의에 찬 문구가 적혀있다. 관측소에서 내려다 보면 산 아래 적의 진지 뿐만 아니라 멀리 응 우엔 빙(Nguyên Bình)으로 잇는 연결 도로나 지역 마을까지 속속들이 관찰할 수 있는 천해의 요새라는 것을 한 눈에도 알 수 있다. 지역의 지리 를 잘 알고, 적을 알고 나를 살펴서 지형 지물을 잘 이용하면 백 전 백승이라 하지 않았나? 열악한 무기와 훈련되지 않은 적은 수의 전사들로 도 승리할 수 있고, 강군의 초석이 될 수 있었던 것도 “명장 밑에 졸병 없고 졸 장 밑에 명장 없다”는 진리를 이번 유적지 탐사로 새삼 되새기는 대목이 되었다. 박 보(Pác Bó)에서 쩐 흥 다오 숲까지 일박 2일 역사의 현장을 두루 살피면서 그들의 뒤안길을 헤집고 다니는 동안 지금까지 필자가 보고, 듣고, 읽은 베트남에 대한 역사, 문화적 보편 타당 성에 대한 인식이 새로운 전기가 되었음을 인정한다. 한 지도자 의 사상과 덕목이 어떻게 사람들의 인성을 바꾸고, 살신성인과 도 같은 사고와 실천적 삶이 전 조직원들을 하나되게 만드는 기 적을 이번 여행에서 체험한 것 같았다. 여행을 어떻게 해야 뿌듯 하고 더 행복한지, 스토리와 의미가 더해지는 그런 여행이라면 언제라도 좋지 않을까?

까오 방 성의 심장과 허파라고 불리우는 피아 오악(Núi Phìa Oắc) – 피아 덴(Núi Phìa Đên) 산맥은 세계 지질 공원 논 너 억 (Công Viên Địa Chắt Non Nườc & Cao Bắng)에 속해 있 는 자연보호구역이 였다가 2018년에 조성된 두 개의 국립공원 중 하나인 피아 옥 – 피아 덴 은 베트남의 보호 경관 목록에 가 장 최근에 추가된, 까오 방 시내에서 65여m 서 남쪽으로 떨어 진 독특한 동 식물의 외딴 안식처와 같은 까오 방 성 최초의 국

립공원이다. 이 국립공원의 산과 지형은 카르스트와 화강암뿐 만 아니라 카르스트와 비 카르스트 지역이 혼합되어 있다. 서늘 한 기후 덕분에 베트남에서도 가장 희귀한 식물군, 동물 종과 고 급스러운 자원이 번성하는 자원 보호구역이었다. 역사적으로 이 국립공원은 자연보호구역임에도 불구하고 고급스러운 자원 때문에 무리한 광산 개발과 현재까지도 많이 찾는 희귀한 동물 과 나무 껍질, 식물 씨앗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해있었다. 새

롭게

들이 많아 베트남에서도 유일하게 곱게 물들은 가을 단풍을 구 경할 수 있는 곳이다. 10월부터 4월까지 건기 철 피아 오악(Núi

거대한 국립공원에는 자연 생태계가 보존된 아름다운 곳들이 차고 넘친다. 쩐 흥 다오 숲에서 35km 떨어진 통 농(Xã Thông Nông) 지구에는 100ha의 바이 띵(Thảo Bãi Tình)초원과 북 쪽 끝 머리에 남 응 우아(Thác Nặm Ngùa) 폭포가 있다. 멀리 서 폭포를 바라보면 짙은 녹색의 산과 숲 사이를 구불구불 이어 가며 하얀 비단 조각처럼 보인다. 물거품을 따라 흐르는 물소리, 물길 따라 소몰소몰 피어오르는 희뿌연 물안개는 분명 보는 이 의 피로를 풀어줄 것만 같다. 흐르는 물길을 따라 내려가면 넓은 물 잔디가 깔린 거대한 몽골 초원과 도 같은 들판을 만난다. 석 회암에서 흘러나온 푸른색의 물길은 길을 잃을 것 같은 넓 다란

여성 건축가 의 이름으로, 그녀는 북 베트남 도로 건설에 열정 적이 였다. 타이 응 우엔(Thài Nguyên)에서 박 칸(Bắc Kàn)까지 랑 선(Làng Sơn)을 거쳐 까오 방(Cao Bắng)까지 도로를 여는데 전념 을 했다. 콜 리아는 특히 이곳 피아 덴(Núi Phìa Đên) 산악지대의 열악한 소수민족들의 생활과 지역발전을 돕기 위해 프랑스 식민 정 부와 이곳을 연결하는 길을 닦는 연구에 전념했다. 그 당시만해도 기계가 제한적이고 신성한 숲에 대한 소수민족들의 이해가 매우 부 족한 문화 인식에서도 도로 건설을 계속하다가 불행히도 그녀는 병에 걸려 피아 옥(Núi Phìa Oắc) 지역에서 사망했다. 사람들은 그녀 의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피아 옥 – 피아 덴 의 굽은 고개를 콜 리아(Kolia) 고개 라 부른다. (→ 다음 호에 계속됩니다)

책 <식탁 위의 미생물>과 영화 <엘프>를

적정선을 지키는 일은 요즘 내게 가장 큰 화두다. 일하는 배경과 수입, 사는 집과 지 출이 동시에 큰 변화를 겪었기 때문이다. 경험으로 알고 있던 적정선은 판이 바뀌면 서 무의미해졌다. 발을 딛고 보면 선을 넘 어 있어 당황하는 일이 잦다. 이전에는 돈 도 무조건 아껴서 쓰기만 하면 됐는데 이 제는 다르다. 아끼면서 동시에 쓸 줄도 알 아야 한다. 투자도 해야 하고 주변 사람을 돌보는 데 들이기도 해야 한다. 일하는 배 경이 사무실에서 집으로, 팀에서 개인으로 바뀌었다. 이전에는 맡은 바 최선을 다하 고, 팀원에게 진행 상황을 잘 공유하고, 예 의를 갖추는 게 중요했다. 지금은 진행 상 황 같은 건 혼자 컨트롤 해야 한다. 보고 시 간이나 회의 시간이 따로 없으니 그때그 때 의견을 잘 정리해서 조율해야 한다. 스 케줄 관리도 알아서 해야 한다. 마감을 쪼 는 사람은 없지만 우선 순위를 놓치는 순 간 해결해야 할 일이 쌓인다. 하루 빨리 새 로운 적정선을 파악해야 이 혼돈에서 벗어 날 수 있다. 내 삶에 명확한 선이 되어준 일들 보이지 않아서 있는 줄 몰랐지만 내게 명 확한 선이 되어 준 일들이 있다. 경험치 높 은 상사가 정리한 확실한 가이드라인이 그 랬다. 누구나 알아볼 수 있게 또렷한 선이 그어져 있어 넘지 않으려고 주의하기만 해 도 업무의 루틴이 만들어진다. 같이 일하 는 사람은 물론 나 스스로도 보호할 수 있

다. 회사에서 내게 주는 일도 그랬다. 단체

차원에서 먼저 확인을 거친 일이라 시간과

노력을 들일 가치가 이미 확인이 되었다.

시작하기 전이나 진행하면서 의심을 품

지 않아도 괜찮았다. 주변 사람을 챙기려

고 보니 그동안 어떤 챙김을 받고 있었는

지 선이 보이기도 했다. 다른 일은 제쳐 두

고 여행 정보를 수집해 준 사람은 그런 방

식으로 나를 챙겨줬다. 바쁘고 시간이 없

으며 맛집에 관심이 없으니 뭐든 괜찮다고 말하는 최악의 여행 메이트에게 최선의 여 행을 선사했다.

12월 마지막 주에 크리스마스가 있다는 사 실은 일년 내내 거의 생각하고 있지 않지 만 하나의 선으로 작용한다. 봄에는 코가 간지럽고 여름에는 뜨겁고 쳐지고 가을에 는 다시 코가 간지러우며 겨울은 몸이 시 리도록 춥다. 날씨가 어떻고 몸이 어떻든

간에 우리는 일을 하고 밥을 짓고 있던 자 리를 정리해야 한다. 사는 일은 이렇게 고 되다. 12월 끝에 크리스마스가 있다는 사 실은 360여 일의 매일을 보낼 수 있게 한 다. 크리스마스와 산타, 루돌프, 트리, 핫초 코와 같은 것은 보이지 않지만 영향을 미 친다. 영화 <엘프>는 일 년 중 대부분을 크리스 마스를 잊고 크리스마스와 상관없이 지내 는 나와 달리 일 년 내내, 삶 전체를 크리 스마스를 위해 지내는 엘프 마을을 비춘 다. 고아원에 선물을 전하러 온 산타의 선 물 보따리에 실수로 아기가 딸려 들어간 다. 아기는 그대로 북극의 산타 마을로 옮 겨져 간다. 아기는 파파 엘프에게 입양된 다. ‘버디’라 이름 붙은 그는 자라면서 자기 가 190cm로 남들보다 유난히 크고 목소리 가 굵지만 스스로 엘프가 아니라고 의심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버디는 매일 크리스마 스를 위해 기쁘게, 부지런히 일한다.

엘프의 신조

1. 날마다 크리스마스처럼 보내자. 2. 모든 사람을 좋은 사람 목록에 넣자. 3. 크리스마스 기분을 전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두 듣도록 크게 노래하는 것이 다. - 영화 <엘프> 중에서

신조를 가지고 일하는 사람들은 나를 제대 로 살 수 있도록 돕는 또 다른 선일 것이다. 모두를 공평하게 웃는 얼굴로 대하고 ‘이 정도 규칙은 어겨도 되겠지, 다들 이렇게 하던데.’ 싶을 때 그래도 정해진 규칙이니 지키자고 말하는 사람들 말이다. 착한 사 람은 바보 취급 당하는 것 같으니 적당히 성의 없는 태도를 취하려다가도 함께 살 기 위한 규칙이니 잘 지키고자 하는 사람 을 보게 된다. 잘 그어진 선이 보이면 나 역

시 지키게 된다. 내가 엘프라면 삭막한 현 대인을 보며 한숨을 내쉬었을 거다. ‘이제 는 여섯 살만 돼도 산타를 기다리지 않는

데, 일년 내내 크리스마스를 뼈 빠지게 준

비할 필요가 있나.’ 그때 옆에서 즐겁고 기 쁘게 크리스마스를 만들며 자신의 정체성

이 엘프라는 데 한 치의 의심도 없는 버디

를 보면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겠지. 신조 를 가진 동료는 불평만 하고 책임감 없는

동료보다 훨씬 낫다. 그러던 버디가 인간 세상으로 나가게 된 다. 버디가 우연히 이 곳에 들어온 것처럼 나가는 일도 우연이다. 산타의 ‘나쁜 어른’ 리스트의 친아빠 이름을 발견한 것. 자기 가 엘프가 아니라 인간이라는 진실을 알 게 된 버디는 며칠을 걸어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으로 아빠를 찾으러 간다. 연말에 몰린 업무로 분주한 아빠는 버디 를 모자란 영업사원 쯤으로 대한다. 그러 나 유전자 검사 결과 친아들이라는 이야기

를 듣고 아내와 아들이 사는 집으로 버디 를 데려온다. 버디는 가족을 위해 음식을 만들고 집을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미며 열 살짜리 이복동생 마이클과 놀아준다. 무미

건조한 일상이 버디 덕에 주변 사람들은 크리스마스에 젖어 들고 있다.

엘프들은 네 가지 음식에서 힘을 얻어요. 사탕, 막대사탕, 알사탕, 그리고 시럽! - 영화 <엘프> 중에서

우리 아빠는 490살이 되어서야 땜질 장인 이 됐어요. - 영화 <엘프> 중에서

크리스마스 정신은 보는 것이 아니라 믿는 것이야 - 영화 <엘프> 중에서

백화점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는 일을 시작한 버디는 그곳에서 동료에게 첫 눈에 반한다. 엘프 복장을 한 ‘조비’다. 조비는 일 이 많아 일상에 지쳐 있다. 버디는 새로 생 긴 가족과 조비에게 사랑이 넘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려고 애를 쓴다. 사람 들은 버디 덕에 잊고 있던 크리스마스의 행복에 눈을 뜬다.

누구나 선물 받을 자격이 있다

There’s room for everyone on the nice list - 영화 <엘프> 중에서

I just like to smile. Smiling is my favorite 난 웃는 걸 좋아해. 웃는 건 내가 제일 좋아 하는 거야!

- 영화 <엘프> 중에서

보이지 않는 것의 영향력…장 속의 미생

물처럼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는 것보다 오히려 내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기도 하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된 것들이 있다. 크리 스마스의 낭만을 지켜주는 엘프나 버디의 ‘엘프심’을 지켜준 북극 산타마을의 엘프 들이 그런 존재일 것이다. 좀 더 현실적으 로 생각하자면 장 속 미생물이 그런 존재 일 거고. 책 <식탁 위의 미생물>의 저자 캐 서린 하먼 커리지는 과학 전문 저널리스트 다. 책에서 그는 미생물의 세계를 음식이

먹고 섬유질을 섭취하고 발효 음

식으로 맛을 더하라고 한다. 미생물학자들에게 김치가 매우 흥미롭고

연구할 거리가 풍성한 음식인 이유 중 하 나는 김치 안에 매우 다양한 미세 환경(미 생물이 직접 접하는 물리적·화학적 환경)

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요거트와 같이 균

일한 발효 음식은 꽤나 단조로운 기질을 갖고 있어서 요거트 용기 안은 이쪽이나 저쪽이나 환경에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김치는 땅과 바다가 있는 하나의 행성과 같아서 다양한 미생물들이 자기에게 맞는 환경을 찾아서 살 수 있다. 책 <식탁 위의 미생물> 중에서

다채로운 미생물의 존재를 깨닫는 것만으 로 장내 미생물을 지켜야 할 이유가 된다. 미생물은 작고 구성이 다양하며 빠르게 움 직인다. 대부분의 미생물 개체는 수명이 매우 짧다. 인간은 매일 아침 새로운 세대 의 미생물과 함께 기상한다. 당신이 어젯 밤 핫도그를 먹는 꿈을 꾸는 동안 장내 미 생물 구성은 잠든 시점과 비교해서 이미 세대가 스무 번쯤 바뀌었을 거다. 미생물

수도 있고 아픈 곳을 치료할 수도 있으며

기분이 더 나아질 수도 있다. 몸 안의 미생

물을 구하는 일이 곧 나를 구하는 일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무균 쥐에게 비만 환자

의 체내 미생물을 심어주자 체중이 증가하

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이유 중 하나로 포만감 또는 허기를 느끼도록 만드는 호르

몬에 미생물이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미생물이 인간의 음식물 및 약물 대사에 관여하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러한 발견은 약물 반응이 사람마다 다르 게 나타나는 원인 모를 현상을 설명해줄지 도 모른다. 책 <식탁 위의 미생물> 중에서

체내에서 분비되는 세로토닌(결핍 시 우 울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의 약 80%가 장에서 생성된다는 사실은 둘 사이 의 연관성에 대해 잡힐 듯 말 듯한 실마리 를 제공한다. 실제로 심한 우울증 증상을 앓는 사람들의 장내 미생물 패턴은 건강한 사람들과는 달랐다. 책 <식탁 위의 미생물> 중에서

내가 먹는 음식은 나를 결정할 뿐 아니라 체내 미생물이 먹는 음식이 된다. 미생물 이 먹는 음식은 보이지 않지만 나를 결정 한다. 연말에는 보이지 않지만 나를 붙들 어 준 것들을 찾아보고 새해에는 그것들을 더 챙길 수 있도록 해야겠다.

책 <식탁 위의 미생물> - 우리 몸을 살리는 마이크로바이옴과 발효의 비밀

Cultured: How Ancient Foods Can Feed Our Microbiome 저자: 캐서린 하먼 커리지/번역: 신유희 출판사: 현대지성/출판일:2020-7-15 과 건강하게 공생하고 그 공생을 이어 나 가는 일은 곧 건강하게 오래 사는 일과 맞 닿아 있다.

영화 <엘프>

개요: 코미디/국가: 미국

러닝타임: 95분/개봉일: 2004.12.15

감독: 존 파브로

반 까오( Văn Cao, 1923년 11월 15일 ~ 1995년 7월 10일)은 베트남의 공식 국가인 띠엔꿘까(Tiến quân ca)의 저자로 베 트남 유명 음악가이며 학자, 시인 그리고 애국군인이다. 그는 음악가 팜주이 (Phạm Duy) 과 찐꽁손 (Trịnh Công Sơn)과 함께 20세기 베트남 현대 음악의 가장 저명한 인물로 전문가 와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작곡·미술·시가의 재능도 뛰어난 종합예술가 1923년 11월 15일 반까오는 하이풍시 응오 꾸이엔 부유한 가 정에서 태어났다. 반까오는 성 요셉(Saint Josef) 중학교에서 음악을 접하며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그러나 1938년 집안 형 편이 어려워져 15세의 반까오는 학교를 그만두고 하이풍 우 체국에서 일했다. 그럼에도 그는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16세 때 동봉(Đồng Vọng) 밴드에 합류하여 처음으로 작곡을 시작

예술가 베트남독립동맹회에서 활동할 때 반까오는 작곡할 외 혁명운동가 의 안전을 보호하는 특수임무도 맡았다. 8월 혁명 이후 반까오는 노 동 신문사의 기자로 일했으며 이것은 은밀한 혁명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음악가로써 특별한 활동을 겸했던 그는 1947년 초 북부 국경 10구역의 특수 사수과를 담당하게 되었다. 1996년 반까오는 호치민상을 수상했고 그 외 정부의 1급 저항훈장, 1급 독립훈장, 호치민 훈장을 수여 받았다. 그의 이름은 하노이, 호 치민, 다낭 등의 주요거리와 아름다운 거리에 명명되었다. 반까오 거리는 서호의 남쪽 호숫가 도로(응우옌 딩 티 Nguyen Dinh Thi - 뚜아 사 이 Trich Sai 교차로 경계)에 서 투이 꾸에(Thuy Khue)거 리와 황 호아탐 (Hoang Hoa Tham) 거리를 거쳐 리에우 지아 (Lieu Giai) 거리까지 약 1km 길이의 거리이다. 이 거 리는 하노이에서 가장 아름다 운 거리 중 하나로 꼽힌다. 반 까오(Van Cao) 거리는 베트 남 애국가를 작곡한 시대의 음악가 반 까오(Van Cao)의 이름이다.

Van Cao 거리

• 추천 메뉴: Trà xoài kem cheese (59.000동), Lôm cha lôm chôm 59.000동), Camelia (50.000동), Salted Caramel Coffee (55.000동)

• 주소: 7 Văn Cao, Thụy Khuê, Tây Hồ, Hà Nội

• 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10시30 • 문의: 036 886 2788

• 페북: https://www.facebook.com/cafecamy/

JAPANESE HANDMADE CAKE Jamứt

반 까오(Van Cao)거리에 위치한 Jamứt은 아담한 공간을 가진 일 본인 주인의 베이커리집이다. Jamứt은 천연재료를 사용하고, 무 첨가물, 무방부제, 무색소를 사용하여 당일 가공하며 신선한 맛과 품질을 보장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Jamứt에 가면 부드러운 텍스 쳐와 신선함을

아라비까 꺼우닷 핸드드립 커피 & 숯불치킨, 황태곰탕 추천 Café.k에서 사용되는 원두는 달랏에서 특별 관리로 재배된 원두 중 유럽으로 수출되는 최상위 원두를 café.k가 아웃소싱해서 사 용하고 있다. 신선한 원두의 풍미와 산미를 느끼 실 수 있는 아라 비까 꺼우닷 핸드드립 커피를 추천하며, 음식은 직접 숯불에 구 워 매콤 달콤한 양념에 버무려 나오는 숯불 치킨이 인기 메뉴이 다. BBQ 숯불 치킨 한 마리가격은 250,000동으로 가격은 저렴 하지만 맛은 제일 좋다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 재료관리, 품질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 또한 ‘한식 대가’ ㈜ 거상글로벌 안노찬 대 표에게 직접 배운 레시피와 강원도 황태공장에서 특별 제조해 공 수해온 ‘황태곰탕’은 곧 쌀쌀해지는 하노이 날씨에 뜨끈한 국물 이 생각 날 때 술 안주 및 식사 대용으로 추천한다. 여기에 담백 하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각종 수제 튀김류도 (오징어, 깻잎, 김말이, 야채등등) 맥주 안주로 인기며 기존WA CAFÉ 인기 메뉴 쌀국수도 여전히 사랑 받고 있다. 원두커피 머쉰, GS 편의점에 2만여대 판매신화 대한민국 GS 편의점에 2만여대 판매의 신화를 일군 테라 전자동 원두커피 머쉰을 café.K에서 공식 수입하여 한국 판매가보다 더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다. 가정이나 회사에서 편리하게 카페에 서 드시는 커피를 즐기실 수 있다고 한다. 원두커피 머쉰, 40% 할인 이벤트 연말연시를

에 해결되는 남녀노소의 놀이터로 (구) WA CAFÉ의 전통과 명성 을 이어 가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맛있는 메뉴와 더 나은 서비스로 교민들의 아지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마을의 휴식처, 큰 느티나무 역할을 하겠습니다 (구) WA CAFÉ는 지난 8년 동안 많은 것이 변해도 늘 같은 자리 에서 한결 같은 마음으로 수많은 교민들의 사연을 만나고 같이 울고, 웃고 했던 한인들의 휴식처다. 커피 프렌차이즈점인 CAFÉ.K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위해 노력 하고 있으며, 마을 한 가운데 버팀목으로 서 있는 큰 느티나무처 럼 언제든 힘들 때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교민의 쉼터가 되겠다고 한다. /편집국

주류 모든 것이 한 번

박종성 태진 이앤지 베트남 지사장

제조공장에서

투입되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에코 에너지회사는 무정전 전 원장치 일종으로 서버나 워크스테이션, 병원, 전자 회사에 정전 발생 시 즉시 전기를 공급하는 다이나믹 UPS 제품이 있으며, 태 양광 발전설비 시스템 RPS 사업과 폐기물 열병합 발전소 시설 을 만듭니다. 발전기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발전기 회사 중 하 나로 전기적으로 가장 안정된 시스템을 목표로 합니다. 흔히 발 전기를 엔진 이름으로 부르는데, 저희 회사도 두산 엔진을 주로 사용합니다. 전기적으로 가장 효율적으로 만들고 두산 엔진을 장착합니다. 평창올림픽대 수백대를 임대해주었으며 베트남에 서는 공장과 벳남 기관, 건설사, 토목 공사 등에 원활한 작업을 위해 투입됩니다. 한국은 중고제품도 관리가 철저하고, 사용시간이 적은 제품도

높이고, 언제 든지 관리와 보관, 사용이 편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모든 제조 공장용 산업가구들과 실험실 장비 등을 설계한다. 1999년 1 월 인천 남동공단에서 준공 후 꾸준한 발전으로 이 분야 한국 1위를 자부하는 회사다. 베트남은 2017년 말 기존 고객그룹사들의 협력과 원활한 A/S를 위하여 진출하였으며 북부본사와 중부 남부에 지사를 두고 있다. 태진 ENG는 한국 공장 혁신가구의 역사 이며, 제품들은 수차례에 걸쳐 디자인 상을 받기도 했다. 많은 박람회와 교류를 통해 타 기업들과 베트남 기업에 좋은 디자인의 영 향력을 끼쳐왔다. 태진 ENG의 경영이념은 ‘열정과 도전정신’, ‘인간중심의 경영’ ‘상생의 경영’ 이다. 태진이엔지는 TOVICA 물류 기계 제2공장을 2021년 완공했다. /편집국 한국 무인 지게차 및 물류오토장비 판매 및 임대 제조회사입 니다. 업계에서 태진이엔지 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라면 무엇 일까요? 우선 업계최초로 물류장비 오토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작업 효율과 공간의 가치를 최대한 높여 주고, 정해진 동선을 따라서 자동으로 운반 및 이동을 무인으로 할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 장 적은 회전반경 운반 기계와 콤팩트한 사이즈로 근로자들의 동선의 부담 없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 디에코에너지의 대진 발전기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특장 점은 무엇인지요? 특장점은 상시 배송 시스템으로 각 분야별 작업과 야간 공사에

이런 제품들은 베트남 각 사업장에서 유용하고 저렴 하게 사용하고 계십니다. 태진이엔지 (TIJEN 브랜드) 산업용 가구, 실험실 가구, 특수 가구 제작에 대해서도 테마별 소개 바랍니다 산업용 가구(TJEN), 오토 물류 및 모듈 시스템 렉, 자동 렉, 오토 선반, 자동차 특수 가구, I.O.T ZOQLSPT, 실험실 가구 (TJEN LAB), 클램핑 툴, 조선소 용 대형 신발 건조기 등 수많은 종류의 공장 가구들이 있습니다. 많은 제조사들이 산업현장에서 안전과 효율을 중시하고 각 기업별 교육과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제조 현장에서 제품의 적재 정리와 제품과 스톡 물품 소모품 등의 배 치는 다음날 아침 작업의 효율성과 시간단축, 분실방지, 그리고 안전성에 많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 합니다. 특히 베트남 제조공 장에서는 분실이나 분류, 제품과 부품 자재 등의 관리 및 정리에 더 많은 교육과 지시가 필요 합니다. 태진이엔지 산업용 가구는 시간단축과, 작업장의 편의성과 안정성에 역점을 둡니다. 렉 설 치 시 지게차의 높이에 따른 하중과 회전반경 등 같이 고려할 것 들도 포함됩니다. 주요 고객사는 현대, 기아 모터스, 육군, LS, LG, POSCO, 인천국제공항, 서울대학교, RIST, SAMSUNG, 한국 수 력원자력, BMW 등이 있습니다. 그 외 지면을 통해 하고 싶은 말씀은? 늘 한인소식을 읽으며 여러 기사들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교민 사회가 많이 귀국하는 일 없이, 많은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합니다.

현지

않고 한국회사가 해야 하는 경우 등 여러가지 관공서 일로 더 어

렵게 만드는 경우도 봅니다. 저희들은 교통사고가 나거나 문제 가 생기면 언어장벽으로 당장 곤란하고 협조 받기가 어려울 때 가 있다고 봅니다, 여러 이런 관련정보들도 지면을 통해 보았으 면 합니다. 식당이나, 교민 병원들이 문닫는 경우도 듣고 있습니 다. 많은 분들과 한국 의사분들이 계시고, 하노이 교민사회가 늘 북적이면 하는 바램입니다.

조벽 최성애 교수의 감정코칭으로

아이들과 함께 쓰는 행복일기 72

마음이 보이는 순간, 깨달음의 시간

마음을 본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다. 마음 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내 마음도 잘 모르겠는데 상대의 마음을 안다는 건 더 어렵다. 서로 이렇게 내 마음도 모르고 상대의 마음도 모르는 가운데 갈등이 생 기는 것 같다. 엄마가 되고 나니 내 마음은 물론이고 아이의 마음을 알아줘야 하는 어려운 과제가 생겼다. 어렵지만 마음이 작동하는 원리를 이해하고 아이를 잘 관 찰해보면 조금씩 아이의 마음이 보인다. 내 마음을 알아가면서 아이의 마음을 이 해하는 날도 있고 아이의 마음이 이해되 면서 내 마음이 보이는 때도 있다. 내 마음을 보는 것과 상대의 마음을 보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게 있다. 바로 아이가 둘

일 때 두 아이의 갈등을 중재해주는 일이

다. 큰 아이가 작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 도록 도와주고, 작은 아이가 큰 아이의 마 음을 이해하도록 도와준다면 두 아이의 갈등을 중재해 줄 수 있을텐데 참 어렵다. 자칫하면 엄마는 동생 입장만 대변한다 고, 혹은 형 마음만 알아준다고 아이들한

테 원망과 항의를 들을 수도 있고 두 아이

의 싸움을 중재하려고 들어갔다가 세 사

람 모두가 기분이 상해 버리기 십상이다.

갈등 중재의 기술

두 아이가 갈등할 때 감정코칭에서 가르

쳐주는 갈등 중재의 기술은 이렇다. 먼저

두 아이 중 더 많이 흥분한 아이와 대화를

시도하되 상대편 아이에게 양해를 구하 는 것이다. 그리고 일대일로 다른 사람이 보지 않는 조용한 곳으로 가서 한 명씩 따 로 대화를 나눈다. 처음에는 자기 마음을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도록 상황과 기분 을 물어봐 주면서 공감해준다. 그래, 네가 그런 이유로 그래서 그렇게 말했고 그래 서 그렇게 행동했구나 하면서 자기 마음 을 들어주면 아이가 자신의 입장과 자신 의 마음을 잘 표현하게 되고 그러면서 자 기 마음을 스스로 볼 수 있게 된다. 그렇게 자기 마음을 스스로 보고 나면 비 로소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볼 여유가 생 긴다. 그렇게 아이가 많이 편안해졌을 때 상대도 자기 입장이 있었을 거라고 약간

마음이 보이는 순간, 깨달음의 시간

의 힌트를 준다. 그러면 아이가 자기 마음 을 보았던 그 힘으로 상대의 마음을 한번 헤아려볼 수 있다. 상대도 아주 나쁜 의도 로 날 화나게 한 게 아니라 무언가 이유가 있었다는 게 납득이 되면 화는 풀리고 기 분은 훨씬 좋아진다. 나도 내 입장이 있었 고 내 마음이 있었던 것처럼 상대도 상대 의 입장이 있고 상대의 마음이 있어서 그 랬구나 이해가 되는 순간이 깨달음의 순 간이다.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이런 순간 을 만들어주는 게 참 어렵고 지혜와 인내 가 필요한 일인 것 같다.

여행과 깨달음

이번에 학교 휴일이 길어서 아이들과 짧

은 여행을 다녀왔다. 친구네 가족과 함께 다녀왔는데 친구네는 아이가 셋이다. 친 구네 막내는 아직 어려서 이번 여행길에 가장 신이 나고 들떠 있었다. 모처럼 형, 누나들하고 다 같이 놀러가는 여행이 너 무 좋았는지 까불고 장난치고 말썽도 많 이 부렸다. 우리집에 둘째는 자기가 막내 다 보니 동생을 많이 경험해보지 못했는 데 이번 여행에서 동생을 겪어 보면서 자 기도 좀 힘든 것 같았다. 항상 형과 자기 사이에서 자기가 많이 했던 모습을 옆집 꼬마를 통해 보니까 그동안 형이 자기 때 문에 느꼈던 피곤함과 짜증이 이제야 좀

이해가 되는 것 같았다.

내가 한번씩 작은 아이한테 “동생하고 놀

아주는 게 힘들지? 동생은 네가 좋아서 그 러는 건데 막 매달리고 장난치고 까부니 까 정신없고 힘들지?”하고 물어보면 겉

으로는 아니라고 하면서도 생각을 좀 해

보는 눈치다. 그런데 큰 아이가 눈치 없이 “거봐. 나도 지금까지 너때매 얼마나 힘들

었는지 알아?” 하면서 작은 아이를 자극한 다. 가만히 놔두면 작은 아이가 스스로 친 구네 막내 아이를 보면서 자기 마음을 들 여다보고 형 마음도 헤아려 볼 수 있는 절

호의 기회인데 큰 아이도 참 아직 관계의 기술이 부족한 것 같다.

내가 기회를 봐서 큰 아이한테 따로 조용

히 언질을 주었다. 지금 작은 아이가 철들 기 일보 직전이니까 우리가 좀 기다려주

자고 타일렀다. 큰 아이는 자기가 너무 오 랫동안 너무 많이 시달렸기 때문에 자기 도 울컥해서 그러는 거라며 항변했다.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는 됐다. 엄마 같아도

정말 그럴 거라고, 그동안 동생 때문에 얼 마나 스트레스가 많았느냐고 큰 아이 마 음을 받아주었다. 큰 아이가 지나간 몇 가 지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작은 아이가 얼

마나 장난이 심하고 자기를 얼마나 많이 화나게 했었는지 고자질하듯 털어놓았다. 그러다가 문득 이런 말을 했다. “엄마가 동

생이 나를 싫어해서 나를 화나게 한 게 아 니라 내가 좋아서 그렇게 장난쳤던 거라 는 게 이제 이해는 돼.”라고 말했다. 정말 반가웠다. 내가 항상 감정코칭 마지막 부 분에 큰 아이를 달래면서 동생이 널 싫어 서 그러는 게 아니라고, 오히려 네가 좋아 서 그러는 거라고 몇 번이나 반복해서 했 던 말이기 때문이다. 큰 아이는 늘 받아들 이지 않았었다. 나를 좋아하면서 왜 나를 열받게 만드냐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 여행길에서 보니까, 이제는 조금 더 커서 조금은 더 성장한 눈으로 유 치원 꼬마 아이와 자기 동생을 보니까 내 가 그동안 했던 말이 이해가 되나 보다. 그 꼬마 아이도 누굴 일부러 화나게 하려 고 그러거나 상대가 싫어서 힘들게 하는 게 아니고 자기가 너무 들뜨고 좋은 마음 을 자기가 제일 편하고 제일 좋아하는 상 대한테 푸는 거라는 것을 이제는 좀 보이

구석도 있다는 것을 아이가 이해하고 받 아들이다니 너무 반갑고 고마웠다.

이런 순간이 깨달음의 순간이다. 내 마음 이 보이고 상대의 마음이 느껴지는 순간. 나도 상대방 입장이 되면 상대방처럼 똑 같이 굴 수 있다는 걸 받아들이는 순간. 이 런 순간이 바로 아이의 마음이 한 뼘쯤 넓 어지는 시간이다. 여행이 그래서 좋은 것 같다. 여행을 통해 매일 똑 같은 환경에서 똑 같은 일상을 보낼 때는 안 보이고 느끼 지 못했던 것을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사 람들과 일상과 다른 경험을 통해 새로운 감정을 느끼고 몰랐던 것을 배우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감정코칭에서도 아이와 가끔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함께 하라고 그런다. 이번 여행을 통해 큰 아이도 동생 의 마음을 조금 이해하게 되었고 작은 아 이도 형의 입장을 조금은 알게 되는 시간 이 된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가 끔씩 이런 기회들을 만나게 되면 좋겠다. 이런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잡을 수 있는 마음의 눈이 길러지기를 기도해 본 다. /최소연 객원기자

나 보다. 동생의 행동은 미숙하고 어리석 지만 마음만큼은 오히려 순수하고 귀여운 조벽 교수

들어가며 베트남에 진출하신 기업은 각 시성에 설립된 본점 1개로 운영되 는 기업도 있지만, 박닌, 빈푹 등에 설립한 기업이 하노이시에 사 무실을 운영하시거나, 하노이시에 설립된 기업이 호치민시에 진 출하시는 등 타 지역에 추가로 진출하시는 계획을 가진 경우도 있습니다. 베트남에 일단 설립을 하셨기에 하노이에 사무실을 계약하시고 직원을 고용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지점 설립 등 절차를 진행하지 아니하였을 경우 해당 비용을 손금으로 인 정받지 못하시는 등 이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본 칼럼에서는 베트남에 진출한 기업이 타 시성에 진출하는 방안 및 절차에 대 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사무소 설립 및 지점 설립 예를 들어 박닌, 빈푹성에 설립한 기업이 하노이영업소를 만들 기 위한 방법은 크게 대표사무소 설립과 지점 설립이 있습니다. 먼저 대표사무소부터 살펴보면, 베트남에 진출한 기업도 타 시 성에 대표사무소를 개설할 수 있는데 해외기업의 대표사무소와 마찬가지로 대표사무소는 마케팅, 시장조사 등의 활동을 진행할 수 있으나 수익을 발생시킬 수 없습니다. 이미 베트남에 본점이 있으시기에 본점을 통해 수익활동을 하 실 수 있으므로 대표사무소 설립도 한가지 방안이라 할 수 있겠 습니다만, 대표사무소의 비용이 크게 발생하시는 경우, 해당 비 용에 대해 세무서로부터 지적을 받으시는 경우가 많이있습니다. 법률로 정해진 바는 아닙니다만, 베트남 세무서에서 생각하는 대표사무소의 적정 규모는 직원 10명 이내의 소규모 사무실에

본점 외 지점, 대표사무소

어떤 지점이 투자등록증 발급이 요구되는 지에 대한 규정은 없습니다만, 실무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면 공 장임대, 제조프로젝트, 본점과 동일한 영업활동이 발생하는 추 가 비용투자가 필요한 경우 투자등록증 발급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 사무실 임대 및 직원 고용 정도의 목적만 가지신 경우 지점라이선스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만일 투자등록증 발급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면 해당 프로젝트를 운영할 별도 납입자본금 및 투자자본금이 설정되어야 하므로 반 드시 증자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지점설립만으로 가능한 경우에 는 별도 증자가 요구되지 아니하고 지점라이선스만 발급받으시 는 것으로 타 지역 진출이 가능합니다. 혹시 해당 지점이 소매상 점 등에 해당한다면 소매상점 라이선스를 추가로 발급받으셔야 합니다. 마치며 타 지역 진출시 어떤 절차가 필요한지는 베트남 실무를 명확히 이해하고 있지 아니하면 안내드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단 베 트남에 진출한 기업은 해당 본점을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기에 타지역 진출 방안에 대해 큰 고민 없이 진행하시는 경 우가 있는데, 이후 예기치 않은 페널티 등이 발생하실 수 있으므 로 반드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진출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

전 현 우 (現) 법무법인JP 베트남사무소 한국변호사 (現) JB Securities Vietnam 감사위원 (前) 한국예탁결제원 변호사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전문사항: 기업법무, 금융, 부동산투자, M&A, PF 연락처: (84-4) 3724 5201~3 이메일: bhsjun1@gmail.com

250야드의 드라 이브샷도 똑같은

라는

이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독자분들도 ‘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돈’이라는 말을 한 번 쯤은 들 어 보았을 겁니다. 이 말이 그만큼 퍼팅의 중요성을 뜻한다는 것 도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USGA의 통계에 의하면, 100타 정도의 타수를 기록하는 주말 남자 골퍼의 경우, 18홀 동 안 약 40개의 퍼트를 한다고 합니다. 즉 홀당 2.2타 정도의 퍼팅 을 한다는 뜻입니다.

만약 주말골퍼가 라운드에서 100타 스코어를 기록했다면 약 40% 정도가 그린 위에서의 퍼트로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그럼 PGA 투어의 평균 퍼팅숫자는 몇개일까요? 2021년 기준으로 투 어 평균이 29개 정도였다고 합니다. PGA 투어의 평균 타수가 72 타라고 가정을 해보면, PGA 투어 선수들도 역시 스코어에서 퍼 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40% 정도입니다. 주말골퍼와 투어 선수들과의 전체 퍼트 수만 차이가 날 뿐이지, 스코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투어선수나 주말 골퍼에서나 40% 정도로 비슷합니다. 이처럼 라운드의 스코어에서 퍼팅이 차지하 는 비중은 실력의 차이와는 관계없이 비슷한 40%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가장 간과되고 있는 게 퍼팅인 것 같습니다. 이렇듯 퍼 팅이 라운드의 스코어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도 많은 주말골퍼분들이 라운드를 준비하는 ‘연습’에서 가장 소홀히 하고

있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주말 골퍼분들도 라운드의 스코어 에서 퍼팅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연습장에 가면 본 인도 모르게 드라이브 샷 연습에만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필자는 초보분이든 중상급자 분이든 첫 레슨은 항상 퍼팅 레슨 부터 시작을 합니다. 필자가 퍼팅 레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은 스코어의 향상을 위해서는 퍼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퍼팅 연습은 최소한 한 시간 정도를 하라고 합니다.

루틴, 템포, 리듬, 그립의 악력 정도를 스스로 감각을 익히기에 퍼 팅 연습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라운드의 스코어 향상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면, 라운드를 했 거나, 라운드 예정일 때 본인이 18홀 동안 몇 개의 퍼트를 했는지 기록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라운드 동안의 전체 퍼트 수를 18홀로 나누면, 홀별 퍼트 수가 나올 겁니다.

아마 ‘백돌이’로 불리는 주말골퍼의 경우 ‘컨시드’(OK)를 남발하 지 않고 정확하게 기록을 하면 아마 50타에 가까운 스코어를 그 린에서 잃고 있다는 걸 알게 될 겁니다.

독자분들도 알다시피 라운드에서 드라이버는 18홀 가운데 파3 홀 4개를 제외하면 많아야 14번 칩니다. 드라이버 200m도 한 타 이고 퍼팅 10㎝도 한 타 라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드라이버는 잘 못 치면 우드나 아이언으로 실수를 어느 정도 극 복하는 게 가능하지만, 그린 위 퍼팅의 잘못은 그 즉시 스코어가 되어 버리고 또 바로 돈?으로 연결됩니다. 그래서 퍼팅의 중요 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고 필자는 생각을 합니다. 필자가 권하는 퍼팅 연습 방법 중 하나는 볼 두개를 갖고 볼 맞 추기를 하는 것입니다.

처음엔 30센치미터 정도 거리를 두고 연습을 하고, 자신감이 생 기면 50센티미터, 다음으로 1미터, 2미터 이렇게 연습을 하다 보 면, 퍼팅 실력과 퍼팅에 자신감이 생긴 본인의 모습을 볼 것입니 다.

참고로 어디선가 제가 본 글이 공감되어 퍼 왔습니다.

미국소아과학회(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AAP)는 낮잠을 포함한 어린이의 권장 수면 시간과 관련하여 미국수면의학회 (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 AASM)에서 정한 지침에 동의하였습니다. 4~12개월 유아: 12~16시간, 1~2세 아동: 11~14시간, 3~5세: 10~13시간, 6~12세: 9~12시간, 13~18세: 8~10시간. 권장되는 수면 시간을 규칙적으로 도달하면 주의력, 학습, 정서적, 정신적, 육체적 건강이 향상됩니다.

또는 비만과 같은 만성 질환, 우울증이 나 불안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 주의력 및 행동 문제, 학교 성적 부진 등이 나타날 수 잇습니다.

수면 무호흡증 수면 중 반복적인 상기도 폐쇄에 의한 호흡이 줄어들거나 없어지 고 이것은 종종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및 과민성과 연관되어있 습니다.

하지불안 증후군 하지(또는 팔)에 불쾌한 감각이 수면 중에 발생하는 증상. 주간 졸 림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좋은 수면위생 실천을 위한

기면증

강한 감정에 의해 유발되는 과도한 주간 졸음 (갑작스러운 근육

약화가 함께 올 수 있습니다)

수면위상지연 증후군

특히 청소년 중에서 선호하는 수면 시간과 학업과 같은 사회적

요구가 일치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기능적 장애.

불면증

수면을 시작하거나 유지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열악한 수면위생을 꼽을 수 있습니 다.

수면위생이란 수면에 영향을 끼치는 생활 습관 또는 환경적 요인 을 말하며, 좋은 수면위생은 주기적으로 충분한 양질의 잠을 자는 데 중요합니다.

좋은 수면위생 실천을 위한 방법들

일정한 수면 일정 따르기

아이가 같은 시간에 취침에 들고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지

확인해보세요.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밤늦게 취침하거나 늦잠 자 는 것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취침 습관 설정하기

취침 전 1시간 이내에 아이에게 따뜻한 목욕이나 샤워시켜주세 요.

아이를 잠들게 하기 위한 TV나 전자 기기의 사용을 최대한 피하 며 대신 조용한 활동을 권장해보세요. (예: 책 읽기 등). 시끄러운 소리를 차단하고, 아이가 편안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도와주세 요.

침실 내부의 모든 불을 끕니다. 전자 기기와 형광등 또는 LED 조 명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는 2가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 져 있습니다. 첫째, 사람을 졸리게 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생 성을 억제합니다. 둘째, 정신 기능에 필수적인, 수면 중 느린 파동 과 빠른 안구 운동의 지속 시간을 줄입니다. 긴 낮잠 피하기 약 20분 동안 지속되는 짧은 낮잠은 주간 피로, 졸음을 완화하고

인지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낮잠 시간이 30 분 이상이면 반대 현상이 발생합니다.

매일 운동하기

규칙적인 운동은 수면의 질과 지속 시간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잠이 드는 시간을 단축합니다. 낮에는 격렬한 활동을 하고 오후나

밤에는 요가와 같은 느리고 명상적인 운동을 권장합니다.

편안한 수면 환경 조성 자녀의 침대와 침구를 편안하게 만드십시오. 라벤더나 카모마일 과 같은 진정 효과가 있는 향을 활용하여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 습니다.

수면을 촉진하고 발한을 줄이기 위해 침실을 시원하게 유지하며, 실내 온도가 너무 낮아질 경우를 대비하여

담요를 가까이 놓아주세요 침대는 되도록 취침할 때만 사용해야 합니다. TV를 보거나 장난 감 또는 전자 기기를 갖고 놀 때 사용하지 마세요.

이른 아침 햇빛 노출

연구에 따르면 한 시간이라도 규칙적으로 이른 아침 햇빛에 노출 된 아이들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 났습니다.

시계 멀리하기 밤에 시간을 확인하게 되면 더욱 의식하게 만들고 깨어있게 만듭 니다. 밤에 시간 확인하는 것을 피해주세요. 아이를 배고픈 상태로 재우지 마세요 취침 2시간 전 이내에 가벼운 간식(우유, 크래커/토스트 또는 과 일)을 제공하여 주세요. 취침 4시간 전 이내에 초콜릿/소다/에너 지 음료와 같은 카페인 또는 카페인 함유 제품, 과식 또는 매운 식 사를 제공하지 마세요. 자녀가 올바른 수면위생을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 일상생활/기능을 방해한다면 위에서 언급한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Dr. Cynthia S Dacanay (패밀리 메디컬 소아과 전문의)

대장 증후군의 한의적 치료

규칙적인 식사와 편안한 마음가짐 가져야

과민성 대장 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過敏性大腸症候群)은 먼저 결론부터 말하면, 양의(洋醫)적인 치료는 해결될 수 없 으며, 한의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질병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거나, 그러한 증상을 느끼면, 반복 되는 양의적인 검사(양의에서 요구되는 검사는 대장 내시경검사, 복부 CT, 소장검사, 이학적 검사, 혈액검사, 대변 기생충 검사, X선 촬영, 내시경검사, 바륨 관장 등이 있다)로 과도하게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말고, 꼭 한의적인 치료를 받음으로 걱정없이 쉽게 해 결하기 바란다(물론 이러한 양의적인 검사는 한의에서는 전혀 필요하지 않다).

증후군은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에 복 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만성적 인 질환을 말한다.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 를 들 수 있는데, 복통이 심하더라도 배변 후에는 호전되는 특징을 보인다. 또한 점액질 변, 복부팽만이나 잦은 트림, 방귀, 전신 피로, 두통, 불면, 어깨 결림 등의 증상도 나타나지만, 이러한 증상이 수개 월 또는 수년간 계속되더라도 몸의 건강 상태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특징이다, 흔히 대장 내시

경이나 엑스선 검사를 먼저 권하지만, 이로서는 그 어떠한 원인을 밝힐 수 없다. 단지 내장(위, 소장 대장 등) 감각의 과민성 증가, 위 장관 운동성의 변화, 위장관 팽창도 감소 등이 관찰된다는 소견을 제시할 뿐이다. 물론 클론병이나 베체트병과는 다르다, 위(胃)의 질병중 하나인 장생피 화생의 경우에도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잘못 진단하는 경우가 있지만, 장생피 화생의 경우에는 양의적 치 료로는 그 방법이 마땅하지 않고, 한의(韩医)에서는 기능성 위장 장애라 하며, 한약과 침구(针灸)로 치료한다.

또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과민성 대장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으 로 알려져 있다 라고 말하며,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제거하는 것 이 가장 중요하다고, 스트레스 해소가 가장 중요시 하며, 그 원 인을 줄이는데 중점을 두고,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특히 걷기는 장(肠)운동을 활성화시키 는 데 매우 효과적이므로, 산책이나 조깅 등이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덧붙혀 설명한다.

약물을 통한 치료는 장(肠)의 예민도를 떨어뜨리는 진경제, 변비 에 효과적인 부피형성 완하제(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부피를 늘 리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약) 등의 약제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약간의 신경안정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치료를 위해서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심 리적 불안과 갈등을 제거하는 것과 무엇보다 환자가 본인의 병 을 잘 이해하고 대장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해야 하는 것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좋은 치료라고 말한다. 쉽게 말하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는 말 자체가 의미하듯이 양의적으로는

치료되지 않는, 또한 치료할 수 없는 질병이라는 말이 그 결론이 다.

한의(韩医)에서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위가(胃家)와 관련된 질병으로, 그 병의 원인을 위(胃), 소장(小肠), 대장(大肠)과의 연 관성에서 찾는다. 특히 대장(大肠)은 금(金)의 장기로 우리 몸의 면역 기능과 상당히 관계가 깊은 것이라 강조하며, 동일한 금의 장기인 폐(肺)와의 연관성도 반드시 고려한다. 그래서 대장의 병 증으로 판단하면(물론 다른 장기인 위(胃)나 소장에서 원인을 찾기도 한다), 대장습열(大肠湿热), 대장열(大肠热), 대장한(大肠 寒), 대장한열(大肠寒热)의 잡착(杂错)에 의한 병증인지의 여부 를 살핀다.

현대적인 병명의 이름으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이름을 붙이 고 있지만, 이 증상은 근래에 생긴 병증이 아니다. 즉 인류의 역사 만큼 오래된 병증이고, 이에 대한 한의적인 치료는 인류의 역사만 큼 오래된 임상 경험을 가지고 있다. 물론 현대의 식문화(食文化)나 스트레스의 인자가 증가한 것이 사실이지만, 이 병증은 소화계(消 化系)와 관련된 질병이다. 그러므로 한약(韩药)과 침구(针灸)를 통 하여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다.

이태경 두라이프병원(DOLIFE) 한방 Medi Care Center 원장

베트남 커피의 유래는 1857년 프랑스 선교사가 베트남에 처음 커피를 심은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프랑스는 1714년 루이14 세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시장으로부터 커피묘목 세 그루를

선물 받았지만 커피를 재배할 수 없는 기후인 탓에 식물원에서 육종하여 선교사들을 통해 프랑스 식민지에 커피를 심었습니 다. 그 대표적인 지역이 과거 버번으로 불렸던 동아프리카 지역 의 리유니온과 케냐, 그리고 베트남입니다. 이렇게 프랑스 선교 사로부터 커피가 전파되었다고 하여 이것을 프렌치미션(French Mission) 커피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1986년 베트남 정부의 개 혁, 개방정책인 도이머이(Đổi mới)를 통해 정부가 커피 생산과 수출을 적극 장려하면서 베트남은 현재 세계 2위의 생산과

을 담당하는 커피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핀(Phin)이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커피를 만드는 데, 아주 곱게 분쇄된 커피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후 10분 이 상 천천히 한 방울씩 커피가 떨어지는 것을 기다려서 에스프레 소처럼 진한 커피 엑기스를 만들어 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핀 커피에 물을 넣으면 검은(đen) 커피라는 뜻의 베트남식 아메리 카노인 카페덴(Cà phê đen), 핀 커피에 연유(Sữa đặc)와 얼음 (Đá)을 넣으면 카페쓰어다(Cà phê Sữa Đá), 연유와 얼음 그리 고 우유(Sữa)를 넣으면 우리가 돌체라떼라고 익숙하게 알고 있 는 박시우(Bạc Xỉu)가 됩니다. 베트남 커피의 이름은 모양이나 재료를 뜻해서 기억하기 쉬운데 박시우만 이름이 독특한 이유 는 중국어 백소(白少)에서 유래했기 때문입니다. 박시우는 베트 남의 화교들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구하기 어려운 신선한 우유 를 대신해 연유에 물을 섞고, 베트남식 핀커피에 거품을 내어 크 레마가 있는 에스프레소처럼

핀의 구조

받침, 컵, 누름망, 뚜껑으로 구성되어 있다.

핀커피 만들기 ① 핀 컵 안에 에스프레소 굵기로 분쇄된 커피를 넣습니다. ② 커피를 평평하게 만들고 누름망으로 눌러줍니다. ③ 핀 컵을 받침 위에 올려놓고 뜨거운 물을 붓습니다. ④ 뚜껑을 닫고 10분간 기다립니다.

3. 카페쓰어다 레시피 ① 핀커피, 연유, 얼음을 준비합니다. ② 컵에 얼음을 넣습니다. ③ 연유를 넣습니다. ④ 핀커피를 넣고 마십니다. 얼음, 연유, 핀커피를 넣는 순서는 바뀌어도 괜찮습니다.

4. 박시우 레시피 ① 핀커피, 우유, 연유, 얼음, 거품기를 준비합니다. ② 컵에 얼음과 연유 그리고 우유를 넣습니다. ③ 거품기를 사용해서 핀커피에 거품을 만듭니다. ④ 거품이 있는 핀커피를 위에 부어줍니다.

Keang Nam 입주시기: 2011년 1월, 주거용 아파트 922세대, A,B 2개 동과 호텔 및 사무실, 근린시설로 구성된 Landmark 72, 주차장 2동, 지하 주차장 및 쇼핑공간 등으로 구성. 한인을 위한 식당, 상가, 음식자재, 학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 다.

2007년, 유럽형 디자인의 주거용 아파트 950세대, 사무실 및 근린시 설, 수영장, 지하주차장으로 구성. 인근에 가든백화점, 한인식당 및 학원, 음식자 재점등이 발달되었고 쾌적한 단지내 주거시설이 잘 갖춰짐.

일반관리비 등은 포함되지 않은 금액임.

4. 기존 달러표기에서 베트남동화로 표기함. 관계규정이 원칙적으로 베트남 동화로 표기해야 하며, 아직은 대다수의 한인들이 임차인의 지위여서 환율 등락시에 베트남동화로 임대차계약서에 표기되어야, 환율변동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음.

만다린아파트 Mandarin

개발 및 관리는 Hoa Phat. 입주시기: 2013년말, 주거용 아파트 1,350세대, 4개 동이 외각을 둘러싸고 단지 형성. 1층은 근린시설, 수영장, 지하주차장으로 구성 됨. 교통의 중심지이고 도보 3분 거리에 중화아파트 단지와 재래시장, 빈마트가 위치해 있다. 세대내의 배치가 한국적인 장방형 구조와 내부가 대부분 고급스럽 게 마감되어있다. 면적 ㎡ 방수 시 세 x1,000VND 비 고 기본형 풀 옵션 112 2 21,000 24,000 134 2 24,000 28,000 142 3 29,000 33,000 161 3 32,000 36,000 266 4~5 48,000 57,000 복층형

개발 및 관리는 베트남 최고의 부동산 그룹인 Vin Group이다. 입주는 2013년 9 월부터 했으며 주거용 아파트 4,400세대, R1~R6 6개 동과 사무실, 근린시설, 지하 대형 쇼핑공간 및 주차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신 대단지 아파트, BVIS국 제학교, Vinmec병원, 쇼핑몰 등을 단지 내에 모두 갖췄고 교통 접근성도 양호하 다.

면적 ㎡ 방수 시 세 x1,000VND 비 고 기본형 풀 옵션 88 2 14,000 16,000 114 2 15,000 18,000 131 3 18,000 21,000 145 3 25,000 30,000 181 3 29,000 35,000

2013년 10월 입주. 한국의 현대건설이 개발 및 시공을 하였으며, PMC에서 관 리. 주거용 아파트 928세대가 5개동으로 구성됨. 한국식 판상형 아파트로 통풍 및 환기가 뛰어나고, 단지내 운동시설(수영장, 테니스장,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 프연습장), 놀이터, 지하주차장 등이 있다. 한국 마트와 식당이 있으며, Metro Mall 및 재래시장 인접.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 중.

면적 ㎡ 방수 시 세 x1,000VND 비 고 기본형 풀 옵션 102.8 2 11,000 14,000 123 3 13,000 16,000 136 3 13,500 17,000 139.1 3 16,000 20,000 168.7 4 18,000 24,000

Golden Palace

2015년부터 입주

놀이터, 지하주차장으로

스카이레이크아파트 Skylake Apartment

Vinhomes가 시행 및 관리. 입주시기: 2019년. 주거용 3개동과 저층부에 근린 시설, 지하 통합형 주차장으로 구성. 한인 밀집지역인 미딩송다 및 경남아파트 맞은 편에 위치함. 단지 북측에 수만평의 호수 및 공원 조성중으로 조망이 우수 함. 주거용 아파트 약 1,800세대와 단지내에 각종 편의시설 잘 구비됨. 한인을 위한 주거 및 교육형 가족주택으로

디케피털아파트 DCapitale Apartment

시행은 Tan Hoang Minh, 관리는 Vinhomes. 입주시기: 2019년. 총 6개동으 로 주거 4개동, 오피스 1동, 오피스텔 1동, C6동과 C7동 아래 층은 Vincome 쇼 핑몰. 지하 통합형 주차장 등 총 3,000세대 이상으로 구성. 최초의 한인 아파트 밀집지역인 중화지역 서측에 접하여 위치함.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이며, Big C, VinMart 등 쇼핑몰, 한국식당 및 K-Market 등 한인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잘 발달됨. 오피스텔인 C2동은 외국인회사 주소등록 및 외국인주거등록(Dang Ky Tam Tru)이 가능함.

18,000 81 2 16,000 20,000 95 3 19,000 24,000 122 3 24,000 28,000

주거형 현대식 아파트 1,000여세대, 저층은 근린시설, 실내외 수영장 및 단지내 VinMart, 학원, 운동시설, 바비큐장, 놀이터, 지하주차장으로 구성됨. 탕롱대로와 팜흥길에 맞닿아 교통에 최적지며, 남서쪽 에 매찌하 공원이 위치함.

Keang Nam 19 118 59,000 6,962,000 Thang Long 1 12 116 42,000 4,872,000 Golden Palace 16 128 37,000 4,736,000

입주시기: 2017년 7월, 주거용 아파트 5,000세대, 루비단지 4개동, 사파이어단 지 4개동, 그외 2개동과 근린시설, 베트남인국제학교(Newton School) 등으로 구성됨. 통합형 지하주차장, 수영장과 중앙광장 등으로 구성. 한인을 위한 상가, K-Market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짐. 단지 동측에 호수공원, 한국국제학교 위치함. 전철역

DCapitale Tran Duy Hung 37 71 62,000 4,402,000 Mandarin 8 112 47,000 5,264,000 Gold Mark city 34 143 29,700 4,247,100 Emerald 19 86.4 39,500 3,412,800 Skylake 30 72.5 60,000 4,350,000

베트남에서는 최대 호텔 중 하나다. 하노이 특급 호텔인 대우호텔은 411개의 객실이 있다.

같은 높이로 사무실과 은행 지점 등이

입주한 비즈니스 빌딩 '참빛타워'와

연결된 이 호텔은 1-4층은 다양한

규모의 연회장 시설과 식당 등이, 5 층에는 비즈니스 시설이 각각 들어서 있다. 또 6-28층의 객실 가운데에는 97 개의 스위트룸이 포함돼 있다.

베트남 전쟁이 끝난 1975 년에 조성된 이 묘는 연꽃모양으로

이루어졌으며, 호찌민의 시신이 생전의

모습이 그대로 잠이 든 듯 안치 되어있다. 호찌민은 생전에 시신을 회장해 베트남의 동서남복에 뿌려달라고 유언했는데 그의 뜻과는 달리 현재의 묘에 안치되었다.

베트남 민속 박물관

Truc Bach 호수

54개의 민족들이 함께 살아가는 베트남의 다민족 문화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소수민족의 전통문화, 의식주 등 생활문화를 느낄 수 있다. 야외에는 전통가옥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직접 들어가보고 체험할 수도 있다. 베트남 전통 놀이 공간도 있어 가족,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은 문화체험의 경험이 될 것이다.

JW Marriott 호텔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 바로 옆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호텔은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럭셔리 호텔 중 하나이다. 약 80,000㎡ 부지에 총 9층, 450개 객실 규모로 2013년에 완공됐다. 그 중 34 개의 스위트룸과 1개의 대통령실이

하노이 박물관

2011년에 완공 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복합건물이 되었다. 그중 랜드마크72(Landmark 72)는 2010년부터 2018년 2월까지 베트남에서

과거 하노이, 환끼엠구, 함롱(Ham Long)로 5B번에 위치했던 하노이 박물관은 ‘천년의 하노이- 탕롱’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하노이 박물관 재건설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새로운 하노이 박물관은 베트남 국립 컨벤션 센터 구역에 위치하여 전체

외관은 뒤집어진 피라미드 구조를 갖고

있다. 따라서 가장 넓은 면적이 위에 있기에 낮은 층은 더 좁아지는 구조다. 독일 조인트 벤처 컨설팅 설계사인 GMP - ILAG가 설계 했으며, 약 54,000m² 면적에 높이는 30,7m로 건축되었다. 하노이 박물관 건축은 4개의 지상층과 2개의 지하층으로 구성되어 연면적은 약 12,000m²이고 바닥면적은 30,000m²에 달한다. 2010년 10월 6일에 개관되었으며 약 50,000개의 현물이 전시 되어 있다.

껀터 (Can Tho) 운동장에 이어서 베트남에서 2번째로 큰 운동장이다. 중국의 HISG 그룹이 입찰공고자로 공비가 5298.3 만불이었다. 미딩 운동장은 4개의 관중석이 있다. 서쪽 관중석 (A 관중석) 및 동쪽 관중석 (B 관중석)은 2층이고 높이가 25.8미터이다. 서쪽 관람석 (C 관람석) 및 남쪽 관람석 (D 관람석)은 1

층이고 높이가 8.4미터이다. 운동장

주변에 419개의 전용방이 있다.

조명시스템은 높이가 54미터의 4개

지주에 설치된 355개의 조명을 포함한다.

운동장 지붕은 중량이 2,300톤, 조리개가 156미터, 직경이 1.1미터이다.

Biên (điểm đỗ xe trên đường dành riêng cho xe bus - đoạn từ Hàng Than đến Hòe Nhai) - Yên Phụ - Điểm trung chuyển Long BiênTrần Nhật Duật - quay đầu đối diện phố Hàng Khoai - Yên PhụThanh Niên - Thụy Khuê - Văn Cao - Liễu Giai - Đào Tấn - Bưởi (đường dưới bên bờ sông Tô Lịch) - Cầu Giấy - Điểm trung chuyển Cầu GiấyCầu Giấy (đường trên ) - Cầu Giấy - Xuân Thủy - Phạm Hùng - Đại Lộ Thăng Long - đường nội bộ Khu đô thị Smart City - Khu đô thị Smart City (đối diện Vincom Mega Mall). 오는 방면 Khu đô thị Smart City - Đại Lộ Thăng Long - Phạm Hùng - Xuân ThủyCầu Giấy - Điểm trung chuyển Cầu Giấy - Cầu Giấy ( đường trên )Đường Bưởi - Đào Tấn - Liễu Giai - Văn Cao - Hoàng Hoa Thám - Hùng Vương - Thanh Niên - Yên Phụ - Trần Nhật Duật - Điểm trung chuyển Long Biên - Yên Phụ - Điểm đỗ xe Long Biên.

장르:액션/어드벤처/SF 국가:미국 등급: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161분

감독: 라이언 쿠글러 주연: 레티티아 라이트, 루피타 뇽오

포에버>를 오는 11월 9일(수)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만날 수 있게 됐다. 2022년 대미를 뜨겁게 장식할 최고의 기대작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 팬 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 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 <블랙 팬서>의 라이언 쿠글러 감 독이 전작에 이어 연출을 맡아 ‘와칸다’와 ‘탈로칸’이라는 거대한 두 세계 를 통해 어떤 마블 작품에서도 볼 수 없는 창의적이고 독특한 스타일을 선 보인다. 1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와칸다’의 모습과 깊은 바닷속 신비로운

세계인 ‘탈로칸’이 압도적인 비주얼로 펼쳐지는 동시에 이들이 대립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는 이전보다 확장된 스케일과 강렬한 액션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이와 함께 이번 작품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감정적인 드라마 역시 돋 보일 예정이다. 지난 2020년 ‘블랙 팬서’이자 ‘와칸다’의 왕 ‘티찰라’ 역의 채드윅 보스만이 세상을 떠나면서 <블랙 팬서> 제작진과 배우 들은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채드윅의 죽 음은 우리에게 이루 말할 수 없이 깊은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우리 는 곧 ‘와칸다’의 이야기를 계속하는 것만이 옳은 일이라는 것을 깨 달았다”고 전하며 이번 작품을 통해 채드윅 보스만의 뜻을 이어감을 밝혔다. 채드윅 보스만을 향한 모든 이들의 애정어린 진정성이 들어 간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티찰라’의 죽음 이후의 변화와 거 대한 위협에 맞서는 ‘와칸다’의 이야기를 통해 묵직한 울림과 감동까 지 더한 더욱 깊이감 있는 블록버스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 다.

이처럼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와 ‘탈로칸’의 확장된 세계관, 운명을 건 전쟁, 변화와 새로운 사명을 마주한 인물들의 서 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의 마지막을 의미 있게 장식할 예정이다.

시그니처 손 인사법이 있 을 정도의 절친이다. 둘의 관계에서 보이듯, 필주의 캐릭터가 권위적이지 않고 오히려 넓은 포용력의 소유자임이 위트있게 드러나며, 젊은이 못지않 은 감각과 재치의 소유자임을 부각시킨다.

이일형 감독은 필주와 인규의 호흡에 대해 “<검사외전>은 검사와 사기꾼이라는 차이로 재미를 이끌었다면 <리멤버>는 복수라는 하 나의 사건으로 필주와 인규가 연결된 상태에서 두 사람의 세대 차 이와, 그것을 뛰어넘는 버디 영화의 관점으로 연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두 배우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 “필주 역은 연기력이 가 장 중요했다. 친근한 할아버지와 사람을 죽이는 복수를 해야 하는 냉혹한 면 등 드라마틱한 두 모습을 연기해야 했기에 이성민 선배 님이 적역이라 생각했다. 인규는 열심히 아르바이트 하고 약간의 생활고도 있지만 밝은, 전형적인 요즘 20대 청년이다. 남주혁 배 우에게서 어떤 역을 해도 진짜 같은 면, 가짜가 아닌 연기를 보고 이성민 선배님의 리얼한 모습과 잘 맞는 인규를 발견했다”고 전했 다. 그리고 촬영 전 리딩부터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실제 절친이 된 이성민과 남주혁은 위화감 없는 실감으로 영화 속의 세대 초월 버 디를 완성해 복수극에 공감과 재미를 더한다.

전쟁과 사랑의 한계를 넘어 존재의 통찰을 담아낸 명작

인생의 허무 속에서 삶과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한 청년의 이야기. 전쟁과 사랑의 한계를 넘어 존재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아낸 명작. 미국의 문호 어네스트 헤밍웨이의 대표작을 193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영화화한 작품으로 「모정」의 제니퍼 죤스와 「자이언 츠」의 미국이 뽑은 가장 미국스럽게 잘 생긴 록 허드슨을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이다. 제1차 세계대전을 직접 참여한 헤밍웨 이는 전쟁의 참상을 곳곳에 드러낸 러브 스토리 영화이나 라스트 신에서는 가슴이 저려온다.

바클리를 만나 열렬한 사랑에 빠지지만, 두 사람의 운명은 냉한 전쟁에 의해 비극으로 끝난다. 캐서린 버클리는 지난 솜 전투에서 약혼자가 사망한 상처를 가

지고 있었다. 하지만 프레드릭은 전쟁의 참상을 제대로 이해하 지 못하고 있었다. 앰블란스 부대에 근무하던 프데드릭 중위는 적의 포탄에 맞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된다. 밀라노에서 캐서린의 간호를 받다가 서로 사랑하게 되고 캐서린은 임신을 한다. 부상이 완치된 후 전선으로 복귀한 프레드릭 중위는 이탈리아 군이 총퇴각 할 때 스파이 혐의를 받고 총살 직전 탈주한다. 그

후 두 사람은 스위스로 탈출, 산촌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봄 이 되어 캐서린은 사산(死産)하고 심한 출혈로 사망한다. 홀로 남은 프레드릭은 비를 맞으며 쓸쓸하게 호텔로 돌아간다.

원제「A Farewell to Arms」의 Arms는 무기를 뜻하기도 하지만, 두 팔을 의미하기도 한다. 결국 주인공은 단독조약으로 무기와 의 안녕을 고하는 동시에 사랑하는 여인의 두 팔에도 안녕을 고 함으로써 삶의 본질과 사랑의 가치를 통감한다. 전쟁의 허무 속 에서 삶과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한 청년의 애절하 고도 감동적인 영화이다.

필자는 고등학교 시절(1965-1968) 영어 독해 실력 향상을 위해 영문 문고판을 하나 구입해서 끙끙거리면서 이 소설을 읽은 적 이 있었다. 소설을 읽으면서 상상하던 것을 당시 재 개봉관이었 던 명동극장에서 이 영화를 처음 보면서 내가 상상하던 것보다 훨씬 감동적이어서 놀라기도 했었다. 이 글을 쓰기 위해 Y TUBE 에서 이 영화를 찾아 다시 보니, 몇 십 년이 지나도 역시「명작은 명작이다」라는 소감이 든다. 특히 라스트 신, 죽은 캐서린을 두고 프레드릭이 병원을 나서서 비가 오는 거리를 천천히, 말도 없이 걸어서 호텔로 가는 장면은. 50여 년 만에 다시 보아도 소리 없는 애잔함을 느낀다.

알림장

구인

회사명 : ACE Logistics

업종 : 물류업

소재지 : 하노이

성별 : 무관

연령 : 30대 전후

급여 및 기타 : 면접 시 상의

외국어 능력 : 베트남어 전공자 또는 영어 가능자

우대 사항 : 물류업 경력자 우대

이력서 접수 : derek@acelogis.net

구직

회계업무 경력자 구직합니다. 하노이지역 희망

1984년생 / 성별 여 / 베트남인 학력: 호치민시 대학교의 감사 및 회계 전공(2006 년 졸업)

경력 : 한국회사 14년 근무

거주지 : 하노이 연락처 : 0912 018 456

구인

법인 IT INFRA MANAGER 구인

1.직무 내용

IT infra 설계, 기획, 구축 및 관리 서버 (윈도우, 리눅스 기반) 운영 및 유지 관리 사내 IT/네트워크/보안 기술 지원 및 장비 및 유지 관리 , Network 및 보안장비 운영 및 유지 관리 IT 자산 관리 (H/W, S/W), CCTV 운영 및 유지 관 리, 기타 통신관련 업무 2. 자격증 CCNP 보안 관련 자격증 (정보보안 기사, 산업보안 관리사 등) 정보처리 기사 등

지원자격 : 7년차 이상, IT관련 전공자

문의 : 093 223 0909 / ceo@wsivn.com 사무실 임대 위치: 경남 옆 팜승대로 원마트근처 면적: 125m2 . 모든 가구,정수기 있음 단가 13$ 관리비 포함됨 문의 : 0988 508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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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 D&C

홈페이지 http://megadnc.vn/ 업종 : 건설업

근무지 : 하노이, 호치민

채용부문 : 엔지니어

직무상세 : 건축공사(공정관리, 품질관리), 건축공무(현장 기성-도급/사기성, 실행관리, 문서

관리,대관업무, 협력업체 관리), 시공관리(전기 설비, 기계/통신 설비), 현장 안전관

리, 베트남 엔지니어 관리

자격요건

학력 : 대졸

경력 : 최소 2년

언어 : 영어, 베트남어 가능자 우대

급여/처우 : 협의

복리후생 : 회사내규

문의/접수 : 담당자 김효성 093-830-8066 kimhyosung@megadnc.com 접수기간 : 2022/04/0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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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이 지점

No 5 Nguyen Ngoc Vu, Trung Hoa

- 호치민 본사: 8층, Bitexco Financial Tower, No. 2 Hai Trieu St., Dist. 1

- 영어 비즈니스 레벨, 기본 베트남어 우대, 베트남 거주 한국인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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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급 $2,000 및 인센티브

- 연락처 0972252338

이메일: nam.lehuu@konicaminolta.com - https://www.konicaminolta.vn/vn-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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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 하노이 3 남딩, 꽝닌 교원 모집

내용: 세종학당 하노이 3 교원모집

문체부 산하 한국어교육 기관 세종학당 하노이 3 에서 근무하실 교원을 기다립니다.

• 강의지역: 남딩/꽝닌(거주 필요)

8월 또는 9월 강의 시작

워크퍼밋 발급

학사 및 교원자격증 등 필요 • 이력서: sejonghn3@gmail.com • 급여: 문의 문의: 카톡 thesaemed

팬데믹 후 하노이에

특별한 크리스마스 Em porium이 곳곳에서 쏟아지 고 있다. H’ART Christmas Market Vol 3는 특별히 전 세계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적 감 성이 넘쳐나는 옷과 데코레이션, 가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기금 마련을 위한 많은 특별한 행사와 함께 무료로 크리스마스 음악공연 및 중식과 석식도 제공한다. 일시: 2022년 12월 10-11일 오전 8시 –오후 8시 주소: 하노이 미딩송다 한국문화거리 입장료: 무료 문의: 024 3555 3015

성탄 분위기를 만끽하기 바란다. 일시: 2022년 12월 3-4일 오전 10시-오후 8시 주소: JW Marriott Hanoi, 8 Đỗ Đức Dục, Mễ Trì, Từ Liêm 입장료: 150.000동(성인), 50.000(어린이) 문의: 024 3833 5588

전투 승리 50주년 을 맞아 개최되는 연주회이다. 이날 공연은 음악의 감동과 함께 베트남 민족의 일체감을 누릴 수 있는 영광스런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12월 9일 하노이 동 다군의 Học Viện Âm Nhạc Quốc Gia Việt Nam에서 열린다. 일시: 2022년 12월 9일 오후 8시 – 10시 주소: Học Viện Âm Nhạc Quốc Gia Việt Nam, 77 Hào Nam, Đống Đa, Hà Nội 입장료: 300.000 VND~1.000.000 VND 문의: 0904186531 - 0378910990 웹: https://www.facebook.com/www.vnam.edu.vn

대사관 · 영사관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Tel: 024 3831 5110-6 Fax : 024 3831 5117

Add: SQ4 Diplomatic Complex, Do Nhuan St, Xuan Tao, Bac Tu Liem, Hanoi, Vietnam

호치민 총영사관 Tel : 028 3822 5757

Add: 107 Nguyen Du Street, District 1, HCMC

주요기관

대한상공회의소 Tel: 024 3771 3681 Fax: 024 3771 3719

Add: Room 907, 9th floor, Daeha Business Centre, 360 Kim Ma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KOTRA Tel: 024 3946 0511~8 Fax: 024 3946 0519

Add: 20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KORCHAM)

Tel: 024 3555 3341 Fax: 024 3555 3342

Add: 1303,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한국환경산업기술원 Tel: 024 2220 8210

Add: 20F, TNR Tower, 54A Nguyen Chi Thanh, Dong Da Dist. Hanoi

KOICA Tel: 024 3831 6911/ 024 3831 5108

Add: 18th floor, Keangnam Hanoi Landmark Tower, Pham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한국관광공사 Tel: 024 3556 4040 / 024 3556 4042~3

Add: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하이퐁한인회 Tel: 090 443 2855 1st Floor, Htower ll, No. 197 Van Cao street, Dang Giang Ward, Ngo Quyen District, Hai Phong City

호치민한인회 Tel: 028 3920 1610 Add: 2nd Floor, 47 Nguyen Cu Trinh, District 1, Hochiminh

베트남 중부한인회 Tel: 0236 3797 071 Add: No.90 Le Thanh Nghi Street, Hai Chau District, Da Nang 한국수출입은행 Tel: 024 3771 7009

Add: Room 801, 8th Floor Daeha Business Centre, 360 Kim Ma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Tel: 090 607 5565

한국소방총연합회 (베트남본부) Tel: 093 378 6556]

한국문화원 Tel: 024 3944 5980 Fax: 024 3944 5983

Add: 49 Nguyen Du Street, Hai Ba Trung District, Hanoi 대한상사 중재원 Tel : 037 569 6602

Add: F20. Chamvit Tower. 117 Tran Duy Hung. Hanoi 한국산업인력공단 베트남 EPS 센터

Tel: 024 3773 7273~4 Fax: 024 3773 7275

Add: 1301,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

Tel: 024 3555 1575 Fax: 024 3555 1576

Add: 1304,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출입국관리국 (Cục quản lý xuất nhập cảnh)

Tel: 024.3825 7941

Add: 44 Trần Phú , quận Ba Đình, Hà Nội 베트남언어협회 Tel: 024 3783 1850

Add: No.21, Lot 1B, Trung Yen 11 Ward, Cau Giay District, Hanoi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하노이 수출인큐베이터)

Tel: 024 3555 1856~7

Add: 17th Floor, Cha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한국저작권위원회 Tel: 024 3232 3586

Add: 17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 Noi 금융감독원 하노이 사무소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Hanoi office)

Tel: 024 3244 4494

Add: P1304, Tang13, Toa Dong, Lotte Center, 54 Lieu Giai, Ba Dinh, Hanoi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Tel : 024-6282-2987 R1213., 12th Floor, Keangnam Hanoi Landmark 72 Tower Plot E6, Pham Hung Str., Nam Tu Liem Dist., Hanoi, Vietnam

KOBIZ 한국중소기업연합회 F406, Euro Window, 27 Tran Duy Hung, Cau Giay, Ha Noi Office tel : 024-6662-9468

한국토지주택공사(LH)

11th Floor, Chamvit Tower, No.117 Tran Duy Hung, Trung Hoa, Cau Giay, Hanoi Tel : 024 3200 3306

한전KDN(베트남지사) Tel : 024 7301 0680~2

1112, 11th Floor, Charm Vit Tower, No.117 Tran Duy Hung, Trung Hoa, Cau Giay, Ha Noi Homepage : www.kdn.com

한국콘텐츠진흥원 베트남 오피스

10F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Trung Hoa, Cau Giay, Hanoi Tel : 024 3202 2488

KBIZ 중소기업중앙회 아세안(베트남) 사무소

25th Floor, Keangnam Landmark72, Hanoi, Vietnam Office tel : +84 24 3796 0024

NGO 비정부 사회봉사기관

굿네이버스 (GNI) 02432-063-999

굿피플인터내셔널 024) 379-21071

글로벌케어 (GC) 024) 6251-3091

기아대책 (KFHI) 024 3200 2362

대한민국고엽제 전우회 (하노이) 024) 3783-2810/1

대한민국고엽제 전우회 (호치민) 028) 512-7855

밝은미래복지재단(BFWF) 0163 772 1365

샛별보육원 097 2050 432

서니코리아 크리닉 (선의복지재단) 024) 3595-2843/5

재향군인회 베트남 사무소 024-35551080, 016-6524-9006

코피온 베트남지부 024)3225-2025

한민족나눔복지재단 024) 6251-1702 한베가족협회 078 449 7255

한베문화교류센터(사) 024) 3787-8644

한베직업훈련원(TTVH) 0211) 3727-418

한베장애인재활센터 034-677-466 한베재단 024) 6251-1089

한베트남친선협회 024) 3846-5758

지구촌나눔운동 433-876-466

종교단체

관음선원(대한조계종) 094 - 589 - 1064 늘사랑교회 038-698-2845 드림교회 091 288 0920

베델 교회 090 2190 053

빙푹 한인교회 036-244-4594 생명나무교회 036-682-3485

세계로한인연합교회 098-298-7723 온누리교회 하노이기도처 081-804-9607

은혜의 강교회 024-3787-7872

정토회 불교대학 086 895 0043

하노이사랑의 교회 024) 2225-0807 원블교 하노이교당 083 958 9777

하노이순복음교회 037-276-7923 하노이한인교회 024)3744-0009 하노이중앙교회 038 894 0191 하노이한인성당 097-420-9004 하늘숲교회 096-815-1649 / 037-247-3334

하이퐁한인교회 090-346-2086 하이증한인교회 093-666-2586

다낭지점 0236) 7300-321 베트남 남부

호치민지점 028) 3821-9839

푸미흥출장소 028) 7303-0510 사이공지점 028) 7300-2710 빈증지점 0274) 2222-631 동나이지점 0251) 7300-370 비엔화지점 0251) 7300-270 부산은행 하노이사무소 024 3232 1736 삼성화재 024) 3942-5251 산은캐피탈(금융리스) 090-971-2788 서울보증보험 024)3946-0322/3 신한베트남은행 베트남북부

하노이지점 024) 3831-5130 쩐지흥지점 024) 3553-8400 팜훙지점 024) 3226-3226 호안끼엠지점 024) 3266-3355 박닌지점 0222) 6255-800 타이응웬지점 0208) 3565-333 빈푹지점 0211) 388-2121 하이퐁지점 0225) 3266-300 베트남남부

본점영업부 028) 3829-1581 호치민지점 028) 3823-0012 푸미흥지점 028) 5413-8700 고밥지점 028) 3588-4179 안동지점 028) 3759-3759 동사이공지점 028) 3741-1199 빈증지점 0274) 372-1100 송탄지점 0274) 625-9710

비엔화지점 0251) 6262-700 동나이지점 0251) 6262-800 미래에셋 024) 6273-0541 삼성생명 024) 3936-8855 한국수출입은행 024) 3771-7009

DB손해보험(베트남법인) 096 106 4342

LIG손해보험 024) 3935-0815

KEB하나은행 024) 3771-6800

KNP Finance(DB손보 지정대리점) 096)157 3088

MB bank 093) 625 1398

YSL capital(DB손보/현대해상) 090) 997 2000

학교

ANS(알프레드 노벨 학교) 024 6295 4447

BIS 국제학교 091 780 0084

SIS 국제학교

가뮤다 캠퍼스(초/중/고등) 024) 3755 8185

꺼우저이 캠퍼스(중등/고등) 024) 3795 1036

빈푹 캠퍼스(유치/초등) 024) 3726 1601

TH School 082-943-1086

UNIS 국제학교 024) 3758 1551

Wellspring(웰스프링) 097 375 9229

브랜든 베트남 학교 024) 3556 0150

세인트폴 국제학교 024) 3399 6464

웨스턴 하노이 한국 국제부 088 629 0055 프랑스국제학교 024) 3843 6779 하노이국립외대 베트남어학과 097 142 4683 (Korean) 하노이한국국제학교 024) 7301 5339 하노이한인주말학교 016 9469 187

한국글로벌스쿨(KGS 국제학교) 097 200 3090 한양사이버대학교 090 487 0271

유치원

i-nuri 유치원 086-651-6810, 093-641-0441 QSI미국유치원 024) 3718 6418 레몬트리유치원(골드마크시티) 035 316 5819 로즈몬트 국제유치원 096 543 8785 몬테소리 베트남 국제유치원 090 342 1011 복자유치원 024) 3787 2285 브라이튼 몬테소리 국제 유치원 024 3216 1718 샬롬유치원 024) 3744 0004 아메리칸 몬테소리 국제유치원

1호점(미딩 골든팰리스) 096 603 9330

2호점(하동 골드실크) 096 603 9330

3호점(하동 시즌스애비뉴) 096 603 9330

엔젤유치원

1호점(미딩) 097 142 7896

2호점(메찌하) 097 142 7896

우리유치원 096 621 7952

중앙유치원 097 442 0441

청담 아이가르텐 영어유치원 097 193 1000

캐나다 유치원 090 747 8668

키즈 앤 뮤직 스토리 039 410 0486

하나유치원 035 744 1105

하노이 유치원 035 678 6262

하노이중앙유아학교 097 4420 441

하이스타 유치원 085 251 8575 햇살유치원 037 383 7175 학원/상담센터/교육기관

123 Vietnames(베트남어 학원) 096 322 9475

KB국민은행 하노이지점 024-3226-3377 기업은행 024-2220-9001 농협은행 하노이 지점 (024)7300 8585 베트남 우리은행 베트남 북부

본점 024) 7300-6200

하노이지점 024) 3831-5281

박닌지점 0222) 3699-431

빈푹지점 0211) 7300-010

하남지점 0226) 7300-020

하이퐁지점 0225) 7300-101

타이응웬지점 0208) 7300-010

베트남 중부

BVIS 국제학교 097 895 3421

Concordia 국제학교 024) 3795 8878

EVEREST INTERNATIONAL SCHOOL 0972 003 090

Gateway(게이트웨이) 024)6260 4666

GIS(글로벌 인터내셔널 스쿨) 024)6660 7200

Hanoi Academy School 024)3743 0135

HIB(호라이즌 국제학교) 024) 3719 4953

HIS 국제학교 024) 3832 7379

ISV 국제학교 024)3540 9183

MSIS 모닝스타국제학교

서호 캠퍼스 (유치.초등) (84-4) 3719 5116

반푹 캠퍼스 (유치) (84-4) 3726 1587

RMIT 대학

ECC 어학원(베트남어 학원) 090 447 6846

Helios영어학원(골든팰리스) 038 9944 777

IEDU 베트남어학원 096-113-1155

i-nuri 미술 ·한글·보습학원 086-651-6810, 093-641-0441

JK리틀 야구단 039 385 0322

Kpass어학원 098 925 5025

K-Study 수학학원/스터디카페 039 948 7981

KV(다문화 가정 꿈지기 교육센터) 033 469 7918

M.E Classic 음악교육센터(경남) 081 795 0230

POLY 어학원 024 6664 7659

하노이 한국 교육 024 3203 2082

SEOUL KOREA 유학원 033 916 8700

ViLING CENTER(베트남어학원) 0869.600.300

V Topik(통역,번역) 0362 636 638

W요가 098 777 1472

YoungStar LRC 032 803 8208

강해인 발레 스튜디오 036 878 1380

경기 유학원(어학) 036 916 8700

경남 효 태권스쿨 035 466 4145

그린섬더아트입시미술학원 093 647 9811

늘푸른나무 심리상담센터 078 747 3673

능률 주니어랩 094 916 8046

다빈치학원 076 620 3593

대교 눈높이 081-799-0012

더 커피 아카데미 036 509 6060

더 샘 에듀케이션 센터 090 458 0450

로얄 죠수아태권도장 097 127 5029

마루에듀(국제학교 진학/선행/국내외입시) 084-900-1086

매너 피아노 081 446 1247

메트로폴리스피아노 032-634-0012

메트로폴리스 바이올린 0326-599-800 미술심리치료 096 738 7729 박격포 축구교실 038 577 7798

베를린음악학원 033 587 7090 비코코리아(구인) 035 969 3850

삼성학원 024 3787 8557

세종대학교 하노이 한국어센터 038 7527 200 세종 특례학원 초등부 033 234 8830

중고등부 032 781 2538

세한아카데미 024 3201 1377, 024 3201 1574

승리태권도 037 757 5401 썬에듀 097 365 8060 아트랩 창의미술연구소 024 6299 7959

아임뉴댄스학원 IMNEWDANCE 088-601-4834 엠베스트/더 베스트학원(초중고) 08 3747 0023

영어 Book club 035 994 7825 영재체험수학 091 234 0322 익선학원 038 711 7364

정방(3D Printint)한국교육센터 024) 32222 933

창조경제학교 093 607 3268 청담 에이프릴 어학원(초등영어) 097 193 1000 파인슐레 어학원 086 986 5514, 024 3201 1574

하노이 유소년 야구단 090 221 3865 하노이태권도 096 404 1004 하노이 펜싱 동호회 032 938 1006 하노이한인어린이 합창단 081 795 0230 한남대학교 한국어학당 096-682-6162

서울치과 그룹 1호 쭝낀점 083 254 2828/083 354 2828 서울치과 그룹 2호 미딩점 024 30794 0471

선병원 091 756 5016

수&스마일 치과 082 769 8860

심플라인킹치과 038 331 3997 / 098 555 2810

아이메디케어 병원(내과/소아과/이비인후과/산부인과) 081.340.0101 아이메디케어 병원(피부과/성형외과) 081.933.0102

아이메디케어 병원(통증 재활학과) 081.740.0103

아이메디케어 병원(치과) 081.540.0104

오라클 피부과하노이점 (롱비엔) 034 586 9354 (TVV) 034 586 9354 일본국제안과 024)3715 2666 / 093 222 8180 킴스클리닉(KIM’S CLINIC) 024) 6128-1041

하노이믿음치과 091 157 2702

하노이 서울 한의원 0369 657 606 행림한의원 037 457 9016 패밀리 메디컬 병원 024) 3843-0748 패밀리 메디컬 소아과 024) 3726-5222

International SOS Hanoi Clinic 024) 3934-0666

HONG NGOC 병원(경남) 024) 3827 5568 (미딩) 024) 7300 8866

VIN MEC 024) 3974-3558

동물병원/애견샵

골든동물병원 024-7300-7500 삼양동물병원 024) 3200 2962 캣앤독애견용품도매점 1900 0125/ 024) 3636 7676 ANF유기농사료베트남 016 2710 0192

Lovely Pet Shop 096-489-7910 Pet Story 090 217 7732

동문/동호회

강원도 향우회 098-904-3533

검도동호회 096-4515-066 경남중고하노이동문회 0904-091-000

경동고 동문회 098-776-8118

경복고등학교 동문회 090-4634-023

고려대학교 하노이 교우회 090 997 2000

광운전자공고 아세안동문회 093-682-2928 공주사대부고동문회 098 1865 794

낚시회 090-414-7770

다함께 차차차 댄스 동호회 03 9929 6391

대구계성고 동문회 090-344-4703

대구공고 동문회 090-401-6226

대구 달성고 동문회 078 700-5345

대구 대건고 동문회 082 500 2799

대구상고동문회 0919 635 866

대원외고 동문회 093-817-3919

대전고 동문회 0989-199-700

동래고 동문회 096-670-2753

라떼아트동호회 097 580 2340

라틴음악 동호회 076-217-0334

마산고등학교동문회 083 678 1000

바둑동우회 083-762-8264

보성고 동문회 093-392-5071

부산상고(개성고) 하노이 096-957-0001

부산외대 동문회 090-214-8896

분당 낙생고등학교 동문회 090 404 7188

상문고등학교 동문회 098-4156-402

서부경남향우회 0967-151-163

서울 대신고등학교 동문회 096 299 4442

서울성남고동문회 097-259-0760

서울영동고동문회 03-6482-5965

성동고 동문회 096-210-7758

섹소폰 동호회 090-401-1161

아트싸커11 축구동호회 096-645-3830

육군제3사관학교동문회 097-910-7367

의정부 고등학교 동문회 098-159-1885

이화여자대학교동문회 098-295-4291

재하노이 건국대 동문회 094 282 1881/ 038 874 6009

재하노이 경북대 동문회 078-700-5345

재하노이 경주공고 동문회 077-363-8138

재하노이 경희대 동문회 093-222-4830

재하노이 구미전자공고동문회 037-542-5338

재하노이 국립경상대 동문회 09 6223 6663

재하노이 국립전북기계공고 동문회 037 5353 066

재하노이 대구경북향우회 037 822 1800

재 하노이 대일외국어 고등학교 동문회 093 6520 514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090 607 5565 재베트남 대한태권도협회 097 740 0283 재베트남하노이한인회 유학생연합회 086 230 2973

재하노이 덕수고 동문회 039-210-2651

재하노이 동국대 동문회 098 118 6377

재하노이 부산기계공고 동문회 039 726 8600

재하노이 부산대 동문회 083 678 1000

재하노이 산악회 093-445-6611

재하노이 서강대 동문회 098-684-0979

재하노이 서울과기대(구 산업대) 032-620-0018

재하노이 서울대 동문회 090-340-7632

재하노이성균관대학교 동문회 039 998 5459

재하노이 성동고등학교 동문회 086-653-1734

재하노이 수도공고 동문회 032-620-0018

재하노이 숭문고 동문회 079-243-6300

재하노이숭실대동문회 091 499 5411

재하노이 아주대 동문회 037-911-5807

재하노이 연세대 동문회 096-585-5530

재하노이 육군 학사장교 동문회 079--490-5871

재하노이 인하대 동문 083-243-0089

재하노이 일본대학교 한국동창회 091-292-2580

재하노이 중동중고 동문회 096-355-2830

재하노이 중앙고 동문회 090-999-3876

재하노이 중앙대 동문회 093-205-3720

재하노이 진주대아고 동문회 039-756-3199

재하노이 한성고 동문회 097-225-6772

재하노이 한양공고 동문회 03 8269 4440

전주고 동문회 091-251-5520

중부한인골프동우회 090-513-8877

창원고 동문회 078-449 0386

청운대 베트남학과 동문회 0984 651 539

충남고 동문회 077-3136-903

충청향우회 사무총장 김운석 091-5554989

탁구 동호회 086 526 3921

풋살동호회(FC따봉) 086-565-0701

하노이 배드민턴 클럽 093 631 7638

하노이 사진동호회 094-922-8770

하노이 얼티밋 프리스비 동호회 0777-352-890

하노이 자전거 동호회 076 249-2844

하노이 주니어골프회 091-323-8811

하노이 축구회 090-4567-136

하노이 충북향우회 096-313-9505

하노이 충청향우회 098-308-6762

하노이 풋살동호회 082 625-3745 하노이 한울골프모임 094-535-4759 하노이 한인농구 동호회 094-239-0273

하노이 한인 3구당구 동호회 039 306 3876 하노이 한인테니스회 079 909-1667 하노이사회인야구_독스앤불스 034 208-8006 하노이족구회 094-319-1983 (재)베트남 한인 태권도 사범 연합회 035 466-4145 한국외대동문회 0912-576-210 한국항공대 동문회 090-884-7175 한양대동문회 091-886-9185 해병대전우회 096-357-1000 호남향우회 094-7811-341 KITA무역아카테미동문회(비전/마스터) 0904-096-904 ROTC (하노이) 090-997-2000

무역

가나무역 094-4222-790 국제일송개발(주) 024-6260-3484, 0974-688-685 까사젠 타임시티점(밍카이) 024) 3200-2208 대우인터내셔널㈜ 024) 3831-5220/9 락앤락 로얄시티점(응엔짜이) 024) 6664-3980

가든점(미딩) 024) 3787-6459

빈컴점(바찌에우) 024) 3974-8327

빅씨점(탕롱) 024) 6297-3643

빅씨점(하이퐁) 0225)3979-985

에코파크(홍이엔) 024) 6659-9911

팍슨점(하이퐁) 0225)3722-177

타임시티점(밍카이) 024) 3200-2209

롯데점(동다) 024) 6658-9977

마하트레이딩 024) 3514-5042

발전기/콤푸레샤 090-395-8984

삼성물산 024) 3946-1409

서륭무역(주) 090-401-1161

세영아이엔씨㈜ 021-8382-6742

세주종합상사(주) 024) 6281-6113

신일산업(주) 024) 3877-0904

신한무역 024) 3771-2213/5

애드비나(주) 024) 6251-0300

에스지위카스(세계물산) 024) 3736-5587

에코피아

가든점(미딩) 024) 3787-6459

로얄시티점(응엔짜이) 024) 6664-7980

엘지전자베트남 024) 3934-5151

윈인터내셔날 096 1919 482

월드비나 024) 3724-5404

중앙브레인 부품박스 091-552-7504

포스틸 024) 3831-5210

풍신㈜ 024) 3864-6710

하얀기계기술 024) 6281-0379

한강(주) 024) 3726-1227/8

한국산업기계유통업현동조합 090-626-4003

한국전력공사 024) 3831-5144 헬로베베 로얄시티점(응엔짜이) 024) 6664-0369

현대인터코(주) 091-288-0473

현대종합상사 024) 3825-8858

Bethel international co. 091-330-4843

BSR vietnam 024) 3212-3961

CAS 전자저울 024) 3577-1048

Dujun JSC 024) 2220-7728

Hantech 024) 3846-5758/60

I-mar vietnam 024) 3769-0058/60

K-ENTERPRISE 케이엔터프라이즈 024)3999-9277

KT(KOREA TELECOM) 024)3831-5252

LG베트남 024) 3972-6666

ROSA ICT int 084-230-364

SG 024) 3736-5587

SIMEXCO 024) 3831-4123

SK innovation 024) 3724-5211

SMBL 코스코 마케팅 024) 3787-7700

SMK CO.,LTD 024) 3875-3463

T&J 024) 3363-8779

TPG 비나(수출용 방습,식품용 산소흡수제) 024.3555.1920

투자업체

글로벌 씨푸드(주) 0236.3.519.633 나리아비나 0226-353-5744 대열보일러(주) 037 970 6891 대우버스영업본부 024) 3768-9097-8 대하비즈니스센터 024) 3834-5837 도루코비나 0221-3587-556 동아 Elecom VietNam 02183-826-781 롯데센타하노이 024) 3771-3440/3 롯데코랄리스 024) 3771-3440/3 미원베트남 024) 3768-0216/9 부림케미칼 하노이 대표사무소 0166-751-4017

비나국제 (자수프린트) 024) 3764-4608/9 비나한국메디칼 024) 3846-3281 삼일비나하노이 0220-3832-364~7

세아제강(VINAPIPE) 0225-385-0718

세화자수 0211) 384-3751

쌍용(주) 024) 6273-0701

썬레이블 0936-919-166

워터존베트남(수처리) 035 848 3333

월드캐미컬 084-500-6008

유한도금 0226-358-3080

이노베이션허브 비즈니스센터 024) 6274-1419

태평양물산 034-82-7131/3 팔도라면 024) 6269-8812

현대중공업 024) 3883-3649/51

3B International 024) 6275-4517

3H VINACOM 0222-3714-202

BBQ (인도차이나총괄) 024) 3787-5555

BNC TECH 024) 6281-1011

E-Tops hightech 095-333-6611

Everpia Vietnam JSC 024) 3827-6490/1

GM Motor 024) 3861-3310

HITECH MEDICO 024) 3875-3332

HJC-Vina 0211) 3726-911

JMC VIETNAM CO.,LTD 024) 0852-248/9

KEFICO 032-0355-5990

KIMECO 024) 6281-0400

KONA CO.,LTD 024) 3387-6940

LG 메카전자 024) 3934-5110

LG 비나화장품 024) 3537-0824

LG 전자베트남기술지원센타 024) 3862-2733

LG 전자정보통신 024) 3861-1370

LS 산전 024) 3882-0222

Magnat Industries Co., Ltd 024) 221-0008

MEKONG AUTO 090-372-9239

SHINIL TODIMAX J.V CO 024) 3877-0904

마트/식품

그린푸드 096-756-2322

금산미학홍삼(베트남지사) 034 661 8133

내가마트&푸드트럭 091-551-1004

롯데마트

동다점 024 3556 9595 바딘점 024 3724 7505 꺼우저이점 024 3205 9090

모두(MODOO) 091 376 1066

미원 093-456-3276

에이스마트

(미딩점) 024) 3785-5878 (중화점) 024) 6281-1178 (시푸차점) 024) 3758-8878 (경남점) 024) 3787-8294 (안칸점) 024) 6664-2282 (하동점) 024) 8588-1728 (박닌점) 084 656-1769 (빈푹점) 097-582-3509 (타이응엔점) 096-777-8482 (하롱베이점) 091-5620-777 (하이퐁점) 0225) 372-8856

위드유(편의점) 077 301 7288

원마트(ONE MART) (한국 식자재 도소매) 090 463 3845

청정원 마트 024) 3783-3424

하나로마트 024) 6266-1612

K-MARKET HN Keangnam 024 6265 2345 Calidas 024 3837 8397 Pham

024 3200 8561 / 024 3200 8563

024 3787 6372 / 024 3787 6373

024 3227 2351 / 024 3227 2352

Gai 024 3938 2343 Ecolife

024 6659 3358

024 6276 4567

024 6297 3377

024 6329 6945 R3

024 6329 6951 Trung Hoa 024 6287 2345 / 024 6288 2345 Trung Yen 024 3226 2541 / 024 3226 2542 Golden palace 024 6295 1264 / 024 6295 1265 Goldmark Ruby 024 3200 9070

024 3201 1730 / 024 3201 1731 Ciputra1 024 3743 0530

Quang Minh

024 3201 0490

Seasons Avenue 024 3201 0962

Long Bien 024 3657 3135 / 024 3657 3888

Park Hill 024 3201 0963

Gardenia 024 3200 5093

Rivera Park 024 3201 1941 / 024 3201 1942

Gold Season 024 3202 6086

Xuan Dieu 024 3202 6085

Greenbay 024 3202 6087

Skylake S1 024 3207 6995

Skylake S2 024 3205 6996

Time T1 024 3204 5335

Indochina 024 3796 0191

D‘Capital C2 024 3206 8618

Central Point 024 3202 0225 / 024 3202 0226

Ecopark 024 3202 0256

Skylake S3 024 3202 0197

D‘Capital C6 024 3202 0297

My D nh Pearl 024 3802 2238

Vincom BN 022 2390 3371

K-FOOD

가마솥 094-354-7000

가온 035-397-1044

강남면옥 094-7201-304

고궁 024) 3762-4331

고주몽 090-668-5000

고향집 035-822-0563

골드생수/미루생수 091-345-8282

국순당 & 진로 북부총판 094-962-1000

귀빈 VIP 090-416-4056

김밥천국 0243-783-2873 024-2242-6682

김밥카페 디캐피탈점 093 6 31 8 945

김치식당 024) 7303 4678

꽁시꽁시 024) 3787-8489 꽃돼지(구 오!브라더스)미딩점 024) 6650 8383 032 851 5921

꽃족발(구 미스터저팔계)미딩점 024) 2210 8383 070 510 9672

미가식당 하이증 036 667-0528

미스터 닭갈비 Mr.Dakgalbi

3호점(빈컴센터 쩐지흥) 034 943 9173(한국인)

미트킹(MEATKING) BBQ 024 3207 5000

미트 플러스

1호점(중화) 024.6251.1248 / 093.642.3014

2호점(미딩) 024.3200.5007 / 096.8853.330

3호점(로얄시티) 08.3405.3111

5호점(빈홈 가드니아) 024.6652.5449 / 096.5788.830

6호점(중엔) 0966 000 732

7호점(호떠이) 0989 000 005

8호점(박닌) 0223 906 883

9호점(이온몰 하동) 096 229 25 25

10호점 (장보) 0325 256 625

11호점(다낭) 0333 684 881

12호점(하이퐁 AEON MALL) 0823.468.118

13호점(롱비엔) 0834.666.158

경남점

024 6689 7788 골든팰리스점 024 6295 1929

17T3점 024 6329 1176

로얄시티R3점 024 6329 6901 골드마크(사파이어)점 024 6259 3134

CT4점 024 3227 2350 중이엔점 024 3226 2540 타오디엔점(호치민) 028 6260 7722

K-MARKET HCM

Thao Dien 028 6260 8282

Grandview 028 5415 7000

Nha Be 028 3781 7076

Lexington 028 3636 6069

Sky Garden 028 5410 2611

Vinhomes Central Park 028 3636 1057

MidTown 028 5411 7195

Sunrise North 028 3636 6020

Masteri 028 3636 6092

Vinhomes Central Park 2 028 3636 4915

Th i Van Lung 028 3939 0188

Sunrise Cityview 028 3636 9515

Sun Avenue 028 3620 9790

Green Valley 028 5411 7210 / 028 5411 7209

Vinhomes 3 028 3535 2556 / 028 3535 2557

Quoc Huong 028 3535 1915 / 028 3535 1916

Parkview 028 5412 8635 / 028 5412 5638

Rivergate 028 3535 1215 / 028 3535 1216

KAKA김 전문도소매 077 251 5111 / 0932 732 121

FOSECA 홈나이 024-3688-2666

Plusmart 가맹점

PHAM HUNG 024) 3200-8169

MY DINH 024) 3200-1669 BAC NINH 월드호텔 098-7700-0316

낙원떡집 094-301-3234 나리(일본식와규스테이크) 038-566-5668 남도국밥 024-3201-0901 남매식당(구 쌍둥이) 024-3225-2483 노랑통닭 039 512 9192 노블모멘트카페 (중화점) 024 6686 5935 노블모멘트카페 (시푸차점) 024 3202 7788 노블모멘트 원두커피 판매 수출 090 648 7701 노블모멘트 카페 토탈솔루션 093 618 9002 (자판기임대, 제빙기, 카페머신&재료) 늘봄 093 637 8984 놀러와 치킨/바베큐/야식 038 313 8874 대패랑 093-602-6233 돈쿡 (숙성고기, 양평해장국 전문)

하노이 중화 (본점) 096 255 0600

하노이 미딩점 081 706 1494

박닌점 034 721 1444 하이퐁점 036 887 4243

동양농수산(구 종가집) 0989 1515 82 등촌샤브샤브칼국수

랑하본점 098-787-0909

낌마점 098-250-8522

쩐지흥점 098-250-8522

떡카페 091 491 3205

뚱딴지 091-652-6874

뚱보집

박닌점 096-750-8260

미딩점 096-674-3613

시푸차(외교단지점) 039-886-0220

중화점 086-229-8126

오션파크 039-894-6718

서호(호떠이) 039-724-7450

하이퐁점 085-578-9822

동다점 033-675-8793

빈시티점 098-172-4856

탱화점 098-6718826

로뎀카페 037 716 5390

롯데리아 팜응옥타잉점 024) 3573-7262

낌마점 024) 3726-4202

전지흥점 024) 3783-3645

마루족발 097-538-1565

만나빈 024) 6297-1234

모래내 갈비 096-433-2473

목향 090 450 7949

14호점 (하롱) 0888.9999.57 미트팜 1호점(골드마크) 035.966.9292 / 0866.750.988 미트팜 2호점(로얄시티) 039.8585.800 미트팜 3호점 (외교단지) 0988.46.73.73 미트팜 4호점(디캐피탈) 093.642.3014 미트팜 5호점(박닌) 0967.694.700 미트팜 6호점 (미딩) 035.920.8282 차차차 035.4098.5588 2호점 (박닌) 032.92.000.82

부뚜막 미딩 077 523 1234 부뚜막 중화 083 935 00241 서서갈비 082-898-9292 마루족발 098 144 5585/096 299 2523 미즈 091 175 7711

바보아저씨돈까스 024) 3783-3552 바삭(야식집) 024) 36765-666 백정 024) 3763-5678

백제갈비 034 474 4148

벧엘떡집 091 325 4270

보킹스테이크 024 3200 6164

보해양조 034 665 8170 / 097 939 4859

본가(풍동점) 090 148 3677 본스치킨

미딩점 034-984-2649 / 085-685-1234

시푸차(외교단지점) 039 886 0220

중화점 093 120 9886

박닌점 089 812 3271

빈푹점 083 727 3898

하이퐁점 085 946 2719

다낭점 084 600 9273

나짱점 034 472 2002

본죽 024-6651-3372 / 096-135-0050

북경 024) 2210-5152

불향 035-587-0114

불향쭈삼 035-587-0114

비원(한정식 숯불갈비) 024) 6282-3300

산들채도시락/ 김치판매 037 555 2517

서민구이 037-233-8527

서울 닭갈비 079-404-0085

소담 024) 6684-1608

스타코리아 유니마트점 024) 3574-5457

시온떡집 096 803 3346

식객 07-6474-3113

아이러브망고&용과 034-572-1004

아지트막창 091-500-0910

연경(경남랜드마크) 024) 6282-3355

연경감자탕 094-289-3355

엽기떡볶이 085-685-1234

열광왕족발 077-931-1484

예가(타이응웬점) 090-497-4866

예가 039-353-1840 왕대포양꼬치 034-546-6667

유로카페(커피/라면자판기)

033 352 5545

육대장 024 6296 3314

인삼가든 024 6 251 0099

인연 미딩점 024) 3555-1660

인연 090-330-2859

자금성 경남점 070 752 2190 박린점 096 828 4485 빈푹점 090 465 6255 하이퐁점 093 659 2261

장어랑고기랑(구서라벌) 090-211-1413 제주족마니족발 098 309 2248 조이미(단체급식)

남부/중부 정대열 090 931 7823 북부 이동호 038 660 7122

좋은데이 024) 3636-1000 죽이야기 077-923-6876 착한고기 096-7376-497 청기와 093 278 0221 / 088 865 5422 청학골 (로얄 시티점) 024 6666 3039 / 098 1154 065 청해 036 563 8043

청호나이스 베트남법인 094-846-8570 청호매트리스 094-846-8570 체씨정수기 0937-243-774 초심 097-890-1147

칼린교역(국순당) 하노이 091 352 0908 K-MARKET(하노이) 024 6254 4835~7 코웨이 베트남 091-485-8081 파스타나라 035-573-8102 파파솔솔치킨 024) 3556-8831 파파스치킨&피자(미딩점) 024) 6652-4433 팔도 096-3750-785 푸다닭 치킨전문점 024) 2243-0570 풍경 037 609 8292 하노이 떡카페 091-491-3205 / 024-3200-4004 하루 0972-844-340 하세카(공장급식) 급식총괄 이대운 0399-788-338 하이트진로 0949-621-000 한양수산 098-335-8570 합천돼지국밥 035-644 9904 현대식당 0815-866-678 호프 Ga Ran 097-282-5456 홍가네 094-100-3900 화정족발 035 217 4600, 024-3204-6000

Anh‘s Delice (호도과자,뻥튀기) 0989-199-700

BBQ 장보 107번지 024) 3512-2881

BBQ 타이응웬 0208-360-3333

BE BEE VIETNAM (단체급식) 082-834-0112

MAY VENDING하노이/커피자판기 098 152 2267

MOM CATERING (단체급식) 091-629-5317

Noble moment 024) 6686-5935

PROMISEON VN(단체급식) 037 306 0582

Recap pizza & chicken 082-999-8282

Tristar Catering(기업급식) 024)3944-0163

CAFE K(구 WA CAFE) 091 452 2066

인테리어/가구/침구/디자인/간판

고우비나 085-959-0100 광고몬스터 094 4144 066

다이츄 주문가구(주) 097-824-0420

단잠 093-618-4265

대우쿡 0904-807-344

덕부가구 0221-394-9814

동남비나 090-679-6000

디자인 바우라움 093-174-4627

디자인필통(감사패)

096 813 4483

마루가구 097 848 3375

메타 인테리어 & 퍼니처 038 489 8662

미루(간판,현판,광고) 024) 6658-8787 벨크로 방충망 제작 096-4645-346 (주)벽창호인테리어(HaNoi)직영점 032 542 8393 (주)벽창호 커튼.블라인드(HaNoi) 098 393 4874 사하라 라텍스 077-774-3410 삼정비나(SAMJEONG VINA) 037 808 7575 성민가구 033-323-5957 수인하우스 0982-315-312 (주)에넥스 096-663-4260 에이레네(카탈로그,명함,간판) 076-249 2844 우마 024) 3787-5407 은민에스엔디 096 642 3916 인텍가구(주) 098-206-5860 (주)지오비 디자인 024) 3212-3501/3 탑디자인 인테리어 0935 000 333 핑퐁 아뜰리애(인테리어,가구,소품 전문) 085 9490 684 하나 인테리어 096 515 7771 하나팟가구 0919 635 866 한텍앤컨설트(주) 091-336-6530 현대보닥 090 3668 026

DESIGN 2.1 3556-2907

DSP VINA(사무용,학생용 의자) 091-568-8796 GMB JL 091 733 4443 / 024 3200 4857

SH Innovation 035 852 5675 Tam Hoa 인테리어 1900 969 600

JRW 인테리어 096-237-7165

K.SPACE 인테리어 093-697-0354

LG하이막스(인조대리석) 093-393-0999

LK LIVING 086-863-7777

TOP AED 024) 3785-5915

몰리 뷰티아카데미(BVA) 083-457-0707

몰리 미용재료(BVT코스메틱) 090-211-3008

몰리 BVC뷰티컨설팅 090-211-3008

문희 헤어 & 메이컵 024) 3787-8486

문희헤어 경남점 024) 6681-6767

미소바디앤스킨 0988 07 5353

바비네일 024)2120-9988

바비헤어 024)3787-8980

박준헤어 08 9988 1414

블루스타발맛사지 1호점 093-666-9372

블루스타발맛사지 2호점 093-666-9372

서울이용원 078 375 3688

선샤인 발맛사지 090-513-2962

수수( SUSU)스파 090-229-7896

아란헤어 0967 420 026

아이너스(웨딩) 024) 6657-7700

아이비 (ib)헤어 091-731-1600 자르보끄(미용실) 024) 3773-3637

최지은 헤어살롱 038-905-4899 티아라 스튜디오 024) 3787-8456 킹마사지 096-5429-019

Queen Skin Care 중화점 024 62811128 미딩 송다점 097 6262 184 로얄 시티점 0967 8484 12 한불화장품 (It‘s Skin) 096 739 2842 한궁 037-247-1742

헤어 스테이션 098-875-4403 헤어코리아 097-787-3731 elly미용실 037 525 8907

EVI 스파 098-425-8034 halei 네일 024 6658 3239 Hans K Beauty 070 840 6478 Huong sen(발마사지, 전신마사지) 097 3774 408 Korea 미용실 097-787-7831 nshape 090-324-8555

Mychang‘s Spa 0934-559-669 Photo by mom 078-707-6718

TOMS MASSAGE 093-461-5300

URBAN OASIS SPA 024) 3354 3333 VIP 발맛사지 024) 8582-3651

IT/인터넷/컴퓨터/통신/휴대폰

교민TV 034 771 9450

네오 IPTV 097 2020 700

삼성CCTV 091-322-8431

삼성복합기 081-57-4222

성달 사무기기 렌탈 0904-829-596

스마일TV 035-284-8969

스마트웹(홈페이지 제작, 데이터 복구) 038 776 3806

스카이TV (한국생방송) 077 757 3196

스카이TV (다낭) 077 757 3196

스카이TV (푸꾸옥) 077 757 3196

썬프린트 비나 090 271 1573

쏘못테크 컴퓨터 097-827-2095

아즈텍시스템(주) 2246-8659/60 엔피코어(정보보안) 024) 3837-8554

윈컴퓨터 098-554-6653

인터트랜스 037 205 1213 차이나 모바일 한국고객 사업부 086 693 2529 창신IPTV 098 884 5532 컴조아 038 976 2942 코리아컴퓨터 0929 654 691 코비티비 081-777-0001 하노이 TV 093-545-5025 효정컴퓨터 024) 6281-8082 후지제록스 094-282-9955

AIT SOFT 0975 487 422 FeeTV한국생방송 0929-654-691 GNS 082-900-0078

HQ Computer 034-909-3350 Incs 091-494-2880

J Blue IT (홈페이지 제작) 091 869 8820

K SYSTEM 024) 3562-4727

LG전자 고객지원센터 (KR/EN) 0901.351.351 / 0374.000.555 LG전자 고객지원센터 (VN) 8010-1503

MMG Vietnam(입찰정보, IT아웃소싱) 079 407 7374 NTV 086 554 3653 WSI(통신/보안) 093-223-0909

VISION IT 024) 3783-3418

GOLF

경남 골프존 6층 098 878 1872

그랜드골프아카데미 093-883-7101

나무스크린 081-642-1181

남호환끝장골프레슨(번카잉골프연습장) 078-700-5345

닌빈 0229-378-7440

다둘골프 090-289-0742

다이라이 02-1135-12001/02-1135-20911

고향이발관 081 767 2008

동방사우나 0945-077-250

라보떼 헤어 024 3200 4296

로지스파 094-9511-294

루세보라 반영구 097 415 3803

본스파(그랜드플라자) 024) 3555-1000

몰리 헤어살롱(미딩점) 024) 2210-8844

(중화점) 024) 2260-8845

(하동점) 097-346-3485 (BLACK DIA) 083-457-0707

몰리 아로마테라피마사지 097-688-4247

몰리 네일반영구화장(JELLY) 094-470-7510

몰리 타투스튜디오(YOLOTATTOO) 096-193-2203

네트워크케이블(광점퍼코드.soltec 장비) 090-489-2148 매일티비 038-931-8851 메가존 024) 6260-1387

보라 TV 097 388 0060 비젠트로 베트남(UNIERP) 024) 3201 0862 삼성 서비스센터 하노이

Cau Giay (024) 3514 9540

Thanh Xuan (024) 3568 2529

Cat Lin (024) 3732 5111

Ba Din (024) 3747 5438

Hoang Mai (024) 3668 0997

Hai Ba Trung (024) 3668 0997

Hoang Cau (024) 3568 2431

Son Tay (024) 3383 7895

Thuong Tin (024) 3385 2855

Dong Anh (024) 3965 0692

땀다오 02-1138-96554

동모 024) 3368-6555

롱비엔 024) 3323-2999

미딩푸엉동골프레슨 036-724-4500

번찌 024) 3958-3080

반트리골프 024) 2217-1600

송지아 0225-396-3333

스윙골프샵 098-956-3330 / 096-793-2729

중화 골프존 024-62999-777

찔링 032-0358-5617

톡스크린골프 091-412-7216

푸엉동 골프 SGA골프아카데미 034-482-8881

피닉스 02-1862-8800

하노이 골프레슨 SGA아카데미 034-482-8881

하노이 골프클럽 024) 3599-1697/098-411-9877

한드림넷 WSI 네트워크보안 024) 7306-8338

헤론레이크 02-1137-28589

Chi Linh Star golf & Country Club 0220-388-5905

Dam Vac 0211) 2211-437

Golfing in Vietnam(Book Office) 024) 3919-5633

GSS 스크린골프 038-500-5532

Hanoi Golf Club 024) 3599-1365

Hitachi 090 716 7456

J-GOLF 098-354-6622

KATANA GOLF 037 987 5107(한국어)

Kings Island Golf (Dong Mo) 024) 3368-6555

K-SCREEN 골프 034-907-6050

Mong Cai 033-3780-868

Phoenix Golf Resort 0218-6288-001

SG골프 091-495-5237

SIS골프 090-804-5886

Sky Lake Golfclub 024) 3371-1234

Song Gia Golf Club 0225) 396-3900

Tam Dao 0211) 3896-554

The Ha Noi Club 024) 3823-8115

Van Tri 024) 3958-3080

스포츠/PC방/렌트카/방역/기타 편의시설

가가귀국선물 024-3555-3887 가나렌트카(비자) 094-4222-790 가사도우미서비스 “케이홈케어” 083 894 0556

가인꽃방 094-338-9880 가죽공예 098-875-4872 건가드 금고 097 788 9298

경남와우당구장(9F) 07-8888-8282 골든로터스 084-253-9991 광고쟁이 (하노이) 0912-668-296 굿데이 085 914 8545

놀러와 PC방 038-313-8874

놀러와 당구장 024) 3783-2729 당구장 BOOM 039-505-4559

롯데렌터카 VINA 024) 6258-1100

르오르 프리미엄 아울렛 024) 3787-8983

릴리맥플라워앤가든 081 564 7813

모리아 플라워 098-170-3384

미딩당구장/스크린골프 036-252-1965

미래렌트카 085-610-0710 / 098-973-6263

바른손팬시 024) 3756-8008

베스코(방역) 1900-0130

베한 타임즈 084-440-4656

붐당구장 036-992-4406

상욱도예 090-400-9239

서울 게스트 하우스 077-251-8972

서울가스 090-492-0205

세븐렌트카 097-330-7777

세스코 033-545-0116/024)3837-1199

슈퍼마켓 멀티샵 039 963 0818

스카이안경원 미딩점 090 529 7604

스카이안경원 빅씨탕롱점 090-529-7604

신짜오렌트카 098-131-7000 안경매니져 093-372-1001 알파문구 098 772 5005

영선렌탈(고소장비렌탈판매) 036-429-3256

예삐 꽃방 098 692 2363(KR)/ 096 960 8835(VN)

오피스컴바인 070-8666-7756

오피아트 024) 3787-8785

요가SHOP 098-777-1472

월드스타 090-428-3836

월드피아노판매, 수리 090-618-6860

유로세탁 090-478-6569

이엠파트너스(판촉물) 091 570 2089 이지렌트카 094-666-6846 조이우먼파워(가정부공급) 090-484-6628 좋은 베트남 024) 3837-6150

정관장 0984.774.335 창업지원센타 024) 3787-8879 춘하추동렌트카 097 643 5577 카스전자저울 024) 3577-1048 카운테스 리즈 039-440-3491 칸뚜엔 렌터카 037-332-4031 쿠팡아울렛 081-343-4674 하노이아웃렛 미딩본점 08 3381 7878 하노이아웃렛 H.O.2(미딩2점) 024 3211-5324 한국사진관 안스튜디오 098-886-2720 08-5678-1111 현성바이탈 균형생식환 097.507.4046

36.5 (부띠끄) 024) 3225-2497

ABC LATEX 091-621-8686 Aj렌터카베트남 024) 3745-0066~0077

ALG 0222 6515559 CA글로벌 097-881-0085

CESCO 1900-7114 DUC VINH렌트카 091 664 3255 EASY렌터카 094-6666-846 GG PC방 078-908-5888

GIAVU메디칼 의료기기 수입판매 090 999 0853

Grigio 096-253-2781 Huy phong 렌터카 098-931-6330 ISC씨큐리티(경비업체) 091-560-6763

KTOWN 093-458-6433

KV렌트카 098-618-9700

KYT 청소용역 093 619 2595

MH포장이사(해외,베트남,전지역) 097-208-6413

MJ렌트카 016 9877 3333

Prime (포장이사) 024) 2241-6101

PRIME AD 024) 3787-7146

R&B FITNESS 0963-160088 S+ 프리미엄세탁소

Cau Giay점 097 464 2332

FLC점 097 464 2332

My Dinh점 Hotline 038 667 0234 VESCO(방역) 1900-0130 WINCOM 091-221-4949 XEXYMIX 024 3200 2622

대우투자 및 컨설팅 090-342-0144

대한민국 비자신청센터(하노이) 024 7100 1212

대한민국 비자신청센터(호치민) 028 7101 1212

동아회계법인 베트남 0943. 549. 077

드림부동산 077-222-8879

딘부/Deep C 산업단지(하이퐁) 0904-488-840

로고스법무법인 024) 3771-0334/6

로투비(Law2B) 090 438 7074

린컨로펌 081-524-3663

링컨 비자&컨설팅 036 214 8002

미딩부동산 098-148-2299

미소부동산 09.6161.6564 / 098.264.9895

법무법인 JP(제이피) 024) 3724-5201/3

법무법인 P&P 091-743-8281

법무법인W 024 3322 1000

법무법인 아세안 090-625-6900

법무법인 향진 03 8283 0949

부동산114 098 200 1598 / 039-445-4626

비자패스트 024 6269 0909 / 039 948

서울부동산 094 676 2255

세인I&D(투자/M&A/유통) 090-340-7891

세종비나 038-510-1687

스마일부동산 094-800-7001

스마일컨설팅 094-747-0001

시설매매 093-420-6289

시원부동산 097 669 8710

시푸차 부동산 096-107-5066

아시안회계법인 096-503-1400

아스테르 부동산 076 249 2844

아이시리우스솔루션 091-198-9544 / 024-6664-7341

알로부동산 083 619 2079

우리세무회계법인 090-629-5815

위너스 부동산 037-822-1800

이룸부동산 093-717-5826

이삼환공인회계법인 0913-772-279

이정 회계법인 하노이지사 093-888-4478

인히스 컨설팅 부동산 09-6564-1347

임마누엘세무회계컨설팅 024) 7300-1977

정일회계법인 090 690 6320

조성룡회계컨설팅법인 098 5487 377

조이랜드 부동산 097 496 6386

조이비엣 컨설팅 090-484-6628

지니부동산 024 6269 0909 / 039 948 3559

지평지성 하노이 지사 024) 6266-1901

쭝화부동산 090-498-2780

코아서치 헤드헌팅 095-565-1295

태양부동산 0968 318 368

톰리얼티 부동산 098 765 4989

프라임컨설팅 090-902-5815

프레틀 091-626-4561

하나 컨설팅 097-807-1122

하노이 온라인부동산- 로얄점 091-282-2424

하노이 온라인부동산-미딩 송다 091-555-4989

하노이베스트부동산 083-665-3544

하노이베스트주택관리 036-590-9645

하노이시티홈부동산 0976-050-868

하이 컨설턴트 024) 3787-6910/6911

한강부동산 093-121-3270

한국부동산 039-838-5471

한성하람 090-956-0815

한텍앤컨설트 024) 3846-5758

행정사 이화 035-831-4014

현대부동산 096-538-1247

황휘 H&G 부동산 0327 300 988

ABA 098-345-9443

ALCOTOP 096-855-0377

AR KOREA 038-390-1005

AS회계법인 090-700-8880

ASM컨설팅 +84 984 651 539

ASTC 회계법인 098-725-2990

Atc 회계법인 036 352 7351

ATOZ 컨설팅 024 3200 6501

AZ법률 024.2215.1888

BCM회계법인 096-240-1188

BDO회계 090-216-8356

BDS부동산 0904 183383

BEST HR SOLUTION 070 396 8760

BIG WAVE Trading & Consulting 097 404 8815

CJ&PARTNERS(부동산컨설팅) 096 126 0309

c&p컴푸레샤 082-777-3838

COF서비스오피스 093-619-2595

D&D 홀딩스 088 626 4955

Dai Ha 법률사무소 037 681 1000

Dai Ha 회계법인 093-444-3406

DFK 회계법인 컨설팅 090-309-3826

D.M 법률 회계 사무소 096 365 1098

E-Count 08-3930-0819

EPS센터(인력공단) 024) 3773-7273

Fadaco 회계법인 0915-344-331

GCCI 083-228-2757

Happy House 097-268-2929

H&G부동산 컨설팅 090 218 8924

HS HANOI CONSULTING 098-725-2990

T&H 컨설팅.무역 091-251-9000

Invest Consult group 법무법인 (84.12) 23264812

ISO 국제인증 091-251-9000

JOBPRO 구인구직/헤드헌팅 083-800-8282

KBL(경천애인 지비니스&로지스틱스) 0947-756-114

KNL/법무법인 벼리 096 425 1918

K-housing(부동산) 088 694 7899

KIM CUONG LAND 098 998 0060

KORCHINA TNC +852 3913 9500

LEONIDAS부동산 0903 403 383

L&PK 컨설팅,회계법인 024 7107 7868, 090 146 1762

MK 컨설팅 091 337 2139

NAFICO 나피코 회계법인 038 865 1917

Newland House 098-332-8533

OHH VN 0967-746-980 OK 컨설팅 094-781-1341

OK 포베코부동산컨설팅 082-833-7799

Rehoboth 070 646 1328

semb공단 081-828-7293

spec vina 024) 3724-5404

TEP 034-997-5652

TS GLOBAL(헤드헌팅/인재추천) 086 545 9050

TTV(인력공급) 096 885 446

T-land부동산 098879-1004

Viet-han세무회계 024) 32737-666

VIKO HOUSING 비코부동산 097-677-9603

VK 부동산 093-204-5678

VNK IC 부동산 098-175-8996

VTC Service(인력파견) 024) 3796-5104

VTC법인설립대행 024) 3796-5092

VTK 산업단지개발법인 0931 662 558 Watree vina 070-210-7263

봉제/섬유/인쇄

주)가콤심지 (GACOM INTERLINING) 0985.729.100 경선지수(주) 024) 3868-7058 (주)국일섬유(고무밴드,스트링) 091-718-4964 규빈아트(한복맞춤,대여)091-659-7288 / 082-309-6509 글로리라벨 094-212-9000 나빌레라 한국이불 039 477 8333 대한미싱(주) 091 277 4293 만선 글로벌 091-261-6885 명신비나(부직포 전문) 0221-397-9816 서울프린트 0914-998-590/091-564-7704 성문인쇄(주) 024) 3868-7831 세양물산 091-268-9590 수미비나 (퀼팅전문) 093 429 4399 수입 아동복 톰앤래빗(미딩) 096-671-0003

아이에스로고 090-408-5000 영안모자 0220-375-9128 영풍 숄더패드 (주) 09181-555-62 월성비나(호치민사무실) 028-5445-8145/8546 유진비나 0204-3825556/8 은선자수 096 750 8080 은희주 옴므(맞춤정장) 088 890 5066 칠성 자수&프린트 ㈜ 091-219-0810 카이인터내셔날 083-347-0702 태경자수 0204-3674-157 하나컴퍼니 0228-381-4226 한성재봉사 070-4757-9588 한솔셔츠(셔츠,남방봉제) 033-286-7274 DAUM&JUNGAN(다음앤정안) 0228-381-4224

GYS Vina (셔츠 전문) 02293.898.127 HAPPY PEACE 079-513-7953 JCA 비나 0903 445 548

JUKI 024) 3772-4873 K-VIN STAR GROUP 097-6818-100 / 097-657-8900 (한국원단판매쇼룸/대구경북섬유연합회 베트남거점) 럭키재봉사 0221-3900-510/3 티제이맥스(다운자켓)봉제공장 091

금영건축사사무소 091-959-8200

기연비나 091-908-9741

냉동.공조부품판매 090-626-7159

다솔건설 083-5039-369

다이테크종합건설 0978-240-420

다인비나 094 468 2500

닥터프로아 085 425 5809

닥트설치전문(화성) 090-965-1270

대곤비나(비전시스템) 070-533-5569

대선베트남(덕트,기구,알루미늄 동 압연) 097-378-1004

대성환경 022-0355-5659

대열보일러 037-970-6891

대영비나 098-467-8693

대우건설하노이지사 024) 3831-5200

대진전지 (배터리제조) 038-401-0373

대한강재(경량철골) 084-824-4718

대한잉크 베트남 070-530-5376

대호냉각기 037-575-5988

데실 +84 (0)247 300 4848 도화엔지니어링 024) 3755-7164/5 동국비나 081-278-4880 동아 E&C 038-611-6565 동연엔바텍 024) 3785-7980 (주)동원장갑 0210-626-8000 동주건설 081-522-1352 두산지게차.발전기,굴삭기 0933-404-388 두원 E&G 085.894.8843 두진하우징 033 736 5910 디멕스하노이(목금형.타발금형) 0222-3848-520~1 리모텍(기구/전기/프로그램) 038 382 4602 리스톤 이앤씨 건설 024)3787-8477 마그넷전기 090-345-1456 마루베니 이토츄 스틸 0978 240 420 매스램비나(PCB적층) 035-669-1451

모던판넬비나(판넬 생산) 098 647 0803

모두키친 091 322 4882

몰드피아(금형/기계부품,컨베이어) 024) 3644-8664

물소종합건설 024) 6276-6855

미래공조플랜트비나(크린룸시공) 093-911-2983

미래수처리 090-969-8007

미래종합건설 0222-3875-166

민안팟 093-8870-900

범미비나(방수) 024) 3787-8952

보성프린텍 비나(DCR-PAD생산) 0222-390-6396

범양크린텍(냉각탑/공조기) 024) 6282-3045

보국발전기 0989-199-700

부영비나 3569-0953~4

블루메탈 090-408-1016

비그라세라 090-340-5099

비나금강씨엔택 024) 3525 0957

비나도경 037 598-6742

비나리 아트 쥬얼리 0226-3583 051~4

비나센추리 (공조기,중,대형에어컨) 024) 3555-3646~7

경원기계공업 093-6455-336

고물상 090-4923-230

공장가구,발전기,지게차 0988 508 414

광중정밀 0962-756-992

그로바비나(감리) 098-776-8118

극동건설 024) 3787-7355/6 (주)금가베트남법인 024) 3641-7061/2

금강 에너텍 비나(조명) 078-734-6106

비나아론 090-453-9891

비코와이어 093-453-9643

삼구종합건설(토목,건축,장비/자재임) 024) 3356-1581

삼덕KDP(정밀설비 반입/반출) 024) 3225 -2061

삼목정공(Form -worlk) 024) 3555-8423

삼성엔지니어링 024) 3934-7992

삼우종합건설 098-202-5506

삼일비나하노이 0220-3832-364~7

서희건설 024) 3758-8411

서광비나 0221 3997 7801

석우종합건설 024) 3787-7510

성도이엔씨 093-640-0469 성신비나(유) 024) 3321-3414/5 성우지오텍 024) 3787-8426

세경오토 0979-680-859

세주종합상사(주) 024) 6281-6113 세원비나 0222 3666 968 / 077 563 6813

세평이엔씨 094-100-2500 신오텍 085-583-3331 주)신용(하노이) 0945 013 091 (주)신용(박닌) 081 5441 5779 신성종합건설 091-322-6504 신우비나 024) 6686-5273 신한비나 081-976-5991 신한엘리베이터 024) 3555-3851 신화전선(베트남) 091-958-0688

실크로드하노이JSC 0220-355-5500 씨에스테크 090-6267-159

씨엔에프비나(HMI&DCS,PLC제어) 094-342-2702 아태환경설비 096-458-5517

아리랑에폭시타일(전동성) 090-789-0506

안산비나(조경) 084 367 1945 영진플렉스 024) 96 190 3501 우민비나(전기,통신,소방공사) 096-141-2822

우진플라임 사출성형기 022-2390-6797 유진콤푸레샤㈜ 098-991-7770

유일비나 081-771-5666 유일초음파 036-520-4991

오일코리아(윤활유) 070-546-9875

인텍코리아 033 778 6007 028 6650 0993

인텍크린룸 024) 3785 8602

HINDECO 098-243-7984

영진 E&C VINA 024) 3858-0435

에넥스 096-663-4260

에센테크(전기.전력 설비 외) 093-616-4928

에스아이이엔지 093 8870 900 에이스비나 0888 96 4888 에폭시바닥재 0908-000-901

엠엔에스아이씨티(글로벌철강ERP) 024-3200-6923

엠에스코스모인쇄 090-606-5433

오토닉스 091 706 4689

워터존 035-848 3333

월드메카텍(건축내,외장 판넬) 0650 222 1400

우경건설 024) 3200-5489

우석디앤디 (설계사무소) 085-782-2868

우진비나 0903-234-413

유한비나 (프레스금형.생산.지그) 038 736 2306

이더블유이엔지 094-485-0918

인터테크 096 545 0006

일동비나(철망) 098-866-4443

일신건설 024) 3794-0081

자성비나 0932-077-310

장안산업 024) 3984 0900

절전기총판 가나 091-582-2275 정도비나(건축,도장 전문/명성) 024) 3787-7000 정도비나(설비) 024) 3787-7900

제이오비나 0984-398-070 제이에프테크 037-829-3688 제일안전건설자재 091-523-7335 제일판넬 076-911-0245 주연티엔에스비나 038-939-3942 준트레이딩 093-641-7159 중부에스컴특수도료 038-867-7700 중앙브레인 부품박스 091-552-7504 지엔씨에너지 비나 (비상발전기) 038 337 1234 진명하이텍 0222-384-8808 진원비나(도장공사,ABS도어,건설공사) 038-333-6700 창성비나 0222-389-3579 청송엔지니어링 090-626-7159 캐슬종합건설 090-797-8800 커피드러그(커피머신 렌탈) 086-980-4620 코스카건설(건축마감공사) 090-123-2464 코오롱글로벌 하노이지사 024) 3974-3350

코쿤(COCOON) 090-503-7070 코렘시스 096-836-9344 코리아 건설 035-809-8838 코리아 종합건설 0982-009-303 코리아판넬 호치민 : 0271 360 6431~2 Hotline: 090 451 8148 하노이 : 0222 3848 565 / 3848 148 Hotline : 090 451 8148 코비파크 034-838-4380 콤푸코리아 035-296-7000 크린에어테크 097 855 7966 팔도비나 공장 02103-860-600 타워랜드(타워크레인) 090-218-6569 태림기업 024 3200 8541-2 태진ENG 0988 508 414 텔러스테크비나 098-531-2014 트라비스 엘리베이터 024 7305 2828 / 098.152.0904 포스코건설 024) 3831-4181/2 포스코직영하노이코일센터 097-251-6772 포엠 파트너스(건설 감리) 096-146-1257 포인텍 024) 3266 5485 푹흥건축(니선 정유화학단지) 034-838-4380 플랜애드건축사사무소㈜ 093-6868-711 프라임건설 090-902-5815 피앤피코리아(진공펌프) 097.751.4440 하나건설 024 6686 6060 하우톤오일 0904-000-036 하이옌(폴리백) 024) 363617866 하이티엔 096-471-2326

한국안전건설자재 094-800-1040 한국자동문 (KAD) 028-3816-5424

한라조경 091-234-0130 한라ALC 091-643-9911 한비나건설 090-303-7180

한성비나 024) 6265-9699 한신공영하노이사무소 024) 3726-2321 한신에어컴프레셔 090-345-1456

한신 콤푸레샤 박닌점 038-859-8750 한스레이져 079-515-9019 한스비나 0222-382-1858

하얀기계기술 024) 6281-0379

한일종합건축 090-251-2780 한창 E&C(토목,건축,전기) 033-4900-951 한텍앤컨설트(주) 091-336-6530

한라건설 010 3780 0069 한.벳랜탈 036-429-3256 한유안(지붕방수 및 단열) 097-677-1004 한유안이엔씨(한유안E&C) 0222-382-1996 한중비나(크린룸설계시공업체) 097-745-0103 현대건설베트남지사 024) 3933-3970/1 현대보테코 093-619-9912 현대사출성형기 090-459-2488 현대엔지니어링 하노이지사 024) 3771-3199 현보비나 035-578-0637 협성비나(자동제어) 081-620-3196 홍화기계 0082-31-989-9071 히타치 090-716-7456

3M 036-378-9327

ABSFIL 070-4310-5219

AD 외장금속 038-998-4599

Asenco(순수물 및 폐수처리) 0961.87.87.37

AURI 024) 3232-1295/7

AMI 039-787-4765

ARK(환경 슬러지처리) 0961-3358-516

BH VINA 090-488-9248

CADIVI (84.28)3829-9443

CAIS 039-870-7331

C&C 컨설팅 및 건설회사 024) 6257-0900

Century 097 391 4400

CS-Tech 090-626-7159

Clark 024) 6281-8592

DA group 024) 2220-8281

DECO(대진발전기) 0988 508 414

DK VINA (대경특장차) 098-289-4281

DOVLE (화학가교PE,전자선가교PE,PP, PU foam) 085-586-5570(한) 081-286-1875(베)

KOVICONS E&C 098 897 4117

KooSoo전기 076-33-8547

E&G TECH (발전기) 081-387-8855

ENEX VINA 038-888-8704

GHS-KOBELCO 컴프레샤 094-243-7976

GHS-삼성터보 컴프레샤 090-479-7667

GLOVIL 098-294-7541

GLORY LABEL VINA 094-212-9000

GS OIL 090-903-4582

GS건설 하노이지사 024)3934-5100/3

Gstar Vina 091 231 3262

HIAB KWANGLIM VIETNAM 024) 3650-3222

HITACHI 콤프레샤 090-716-7456

HAYAN MINE 0913-217-017

HYUNJIN 024)6281-1028

HAI LONG 건설 0917-334-443

Hanbiro 090-9284-160

Hk Super Flat Vietnam 094-1230-974

Horse machine 0167 933 4702

Ian VINA 0962-969-458

INDOCAINA JSC 096-440-6600

INTERCON 건설 084-253-2463

SU 종합주방 039-804-8713

INO INTECHw 0977-324-270

JEIO VINA 096-385-1837 / 035-375-4930

JS건설 024)6251-0627

JPC vina 090 424 7783

JYW 기계 091 604 7700

KNI E&C 090-439-3800

ES A&C(설계.건축.감리) 0977-450-119

kbl 자판기 +82 10 8271 8835

KH E&C 024) 3769 0156

KHS(강화성) VINA 024 6291 5176

KIM MAI (배관 설비 자재 업체) 097-208-3563

KIM SEN ALUMINUM(알루미늄) 0942 613 355

Korea Polytech(PE 파이프) 0222-379-8801/3

Korea Tech (High Capacity Water Heater) 093-433-7811

KOVINA NET(굴착기 임대/판매) 024)3204 7963

KP E&C CO., LTD 호치민: 0271 360 6431/ 360 6432 Hotline: 090 451 8148 하노이 0222 3848 565/ 3848 148 Hotline: 090 451 8148

KW 토목/건설(현지로컬) 024) 6282-4315

KW L.E.D(조명등)/PANEL(칼라강판/판넬) 024)6282-4315

L-LIGHT VINA +84-222-652-2220

LS사출기 097-277-3777

LIAN TECH 090-607-2198

Logis ALL 083-932-9573

MDA E&C (설계/건축/토목) 093-6327-374

MTA HANOI 08-3930-7618

MTG 판넬&창호&도어 078-449-0386

MIT 건설 090-487-0271

MAX LOGSITICS HANOI 096-448-2254

NI VINA 097-258-6464

OK엘리베이터 024)3203-7000,037-975-8859

OPMS 097-825-0934

Partner Eng Vina 022-6246-0696

PNA VINA 0903-958-984

P&S(패드,실크장비판매) 037-232-5855

PLUS ONE 설계사무소 024) 6293-0101

SAEHWA 0221-394-6114

SAMKU E&C VINA 024) 3356-1581

Sems Vina 092-222-0880

SH 비나 케이블 0211) 372-0181~6

SH PETRO 098-183-0609

SK 판넬 077-314-4093

SK- HIVICO 024) 7300-7100

SR ENG 024) 3555-3371

에스와이 패널&건축 024) 3787-8717~9

TAC 설계감리사무소 024) 3787-7317

Tan Phong비계 091-332-7787

THANH PHAT 스크랩 0981-099-000

TN테크닉스건설 097 840 6877

TOVICA(지게차,중량렉) 0988 508 414

TOP KNI 024) 3785-5915

TPSI 0936 062 366

TJ Hanoi Apparel(유니폼) 09-1517-2858

TS Mightygen(전기자재설비) 096-141-2822

UTO+ 종합건축사무소 024) 3568-3851

ULS Vietnam (전기공사) 094 804 1227

VFC(몰탈,레미콘,콘크리트) 090-419-9100

VietHan 093-628-2805

(VIET TRI) 한비엣 고무로라 0210–3859–341

VINA DONG IL 0123-951-6997

VINA Centry 098-591-5091

VINCO 098-440-7744

VIKO HANOI(안전,환경) 090-287-5682 Viontec 024)3202 3000, (KOR)070 7706 3338 VPPS(캐미탈크리닝) 097-663-5307

VSC-POSCO STEEL( 철근생산) 090-475-4700

VK2A 097-368-2929 with plan vina 024) 6683-0055

Y.S 건설 0977-450-119 YS건축사무소 024) 3772-4212/3

YSL Group 0912 379 818

YG-1 Vietnam (절삭공구) 012-8385-4867 105건설 024)3795-8828

항공사/여행사

가나아사히(수출포장업체) 089-855-3862 가나여행사(비자) 094-4222-790 다낭신짜오 090-523-0742 다낭자유여행에코라운지 090-195-6361 다이밍관광 024) 3562-3777/8 대한항공 024) 3934-7247 동아물류 024) 3200-4763 말레이시아항공 024) 3826-8820 미래여행사 036-724-2158 베트남항공 024) 3832-0320 베트남여운공사(VTB) 024) 3787-5910~3 베트남 호텔뱅크(베트남 자유투어 전문) 024)3256-5088 비나탑여행사 024) 3927-5266 신월여행(주) 024) 3556-5709 싱가폴항공 024) 3826-8888 스카이여행사 024) 32003523 아시아나항공(공항) 024) 358-76552/358-76550

아시아나항공(시내) 024) 3722-8000 아오자이여행사 070-200-0661 우리 여행사(주) 024) 2229-6669

제주항공 083-9338-338

천일 로지스틱스(항공,해상, 통관) 086-840-6899

카고러쉬 038-896-5945

탑여행사 024) 6682-1677

투어코치 032-779-6961 / 097-353-5552

파코지여행사 (PACOJIVINA) 09 4444 0282

하노이나나투어 070 4096 519

하노이투어(본사) 096-375-0801

하노이투어(시내) 094-505-0801

하이남 097-568-6142

한국투어 +82-10-3168-3031

한나투어 093 201 3000

APT Refresh tour 082 974 7858

CATHAY PACIFIC

024) 3826-7298

K-Tour 098-416-0041

K-비젼투어 093-508-2402

Pumex물류 094-113-6642

V&K프리투어여행사 033-403-1245

호텔/아파트

경남칼리다스 랜드마크 024) 726282-3000

국빈관 033-975-1573

그레이스호텔 024)202-3666 037 332 4031

그랜드플라자호텔 84-24-3555-1000

글로리호텔 096-353-9012

글로리 INN 호텔 024 3833 3636

노보텔 024) 3576-6666

노블하우스 032-680-1628

뉴타운 호텔 024) 3599-1365

니코 하노이 호텔 024) 3822-3535

대우호텔 024) 3831-5000

더 스테이 호텔 078-921-2299

럭스호텔 097-403-7266

럭키호텔 036-410-9094

로얄시티레지던스호텔 090-251-2780

로코코 096-933-7119

롯데쇼핑 024) 3333-2500

롯데호텔 024) 3333-1000

마리나호텔 024 393 88 999

멜리야 하노이 호텔 024) 3934-3343

메리어트 하노이 024) 3833-5588

메종하우징 097 845 2326 바오손 호텔 024) 3835-3356

백제비즈니스호텔 078-942-0344 블루비즈호텔 0915 077 666

서머셋 호텔(하노이)

Grand Hanoi 024 3934 2342

Hoa Binh 024 3755 5888

West Lake 024 3843 0030

West Point 024 3934 5655

Pent Studio West Lake 024 6668 0088

서머셋 호텔(하이퐁) Central TD 022 5367 0888 서머셋 호텔(다낭) Citadines Blue Cove 023 6387 8888

서울게스트하우스 077 251 8972

세봉호텔 036-678-6457

세종호텔 098-677-1004

소노벨하이퐁(송지아) 0225)396-3900

소피텔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 024) 3826-6919

소피텔프라자 하노이 호텔 024) 3823-8888

송콩호텔 타이응우엔 0904-237-113

수호텔 091 532 6006 / 0123 430 9888

쉐라톤 하노이 호텔 024) 3719-9000

싱가폴여행사 070-969-458

스포츠호텔 098-447-3303

슬리핑 캡슐 024) 3584-3636

썬웨이 호텔 024) 3971-3888

중화호텔 555-3301/2

인터컨티넨탈 호텔 024) 6270-8888

욜로와 호텔 024) 7302-0120

코리아비지니스 091-554-1186

코아비즈니스 호텔 024) 6251-0105

캐피탈 가든 호텔 024) 3835-0373

크라운플라자호텔 024) 6270-6688

태양 호텔 0986-786-367

포츄나 호텔 024) 3831-3333

피움하노이호텔 036-489-4562

핑호텔 3785-8408/8409

하나골프호텔 024) 3769-0288

하노이 호텔 024) 3845-2270

하노이비지니스호텔 090-420-5994

한강호텔 077-249-3980

한국M레지던스호텔 032-725-7825

해븐 호텔 096 336 5465

현대하동힐스테이트 090-463-5311

호라이즌 호텔 024) 3733-0808

호텔더하노이 024 3201 1711

호텔 빌라주 1호점 024 3201 5166

호텔 빌라주 2호점 024 3362 5959

호텔코리아 098-209-7941

힐튼호텔 024) 3933-0500

헬로호텔 084 5388 288

Flower모텔(쭝낑) 032 851 5921

Ga Bao business Hotel(3성급) 0906-888-288

NCC가든빌라호텔 093-6868-711

J&C KOREA HOTEL 096-260-4117

K BUSINESS 1 호점 024)7300-6862 / 083-230-8600

K BUSINESS 2 호점 024)3650-0999 / 091-172-8600

LA BELLE VIE 083 538 4120

LA THANH 라타잉호텔 093-6868-711

Lily Homtel 098-104-9286

LOTUS INN 093-459-1188

MAI BUSINESS 호텔 024)3767-5842~43 / 088-650-8600

NEW LAND 098-332-8533

Phu Nuan Hotel 024) 3784-0505

Pium Hanoi 024-7102-1555

ROCOCO Hotel 096 727 0009

Sun Hotel 098-678-6367

Sunny Hotel 036 957-2611

I stay 0971-000-953

viet 4seasons hotel 0225 359 6555

안방이사 0355-8282-24

월드와이드로지스틱스 093-870-8277

조이랜드 포장이사 090-484-6628

카고로드(주) 하이퐁(통관운송) 090-227-4820

카스항운 (KAS) 024) 3784-1325

케이맥스 이사 화물(해운택배) 098 545 7931

케이맥스 인터내셔널(특송 택배 핸드케리) 093 466 4533

케이맥스 로지스틱(해운 항공 통관) 077 828 8666

코리아나 익스프레스(하노이) 04-3519-0366 타코 1900 545 591

코트렌스 093-625-1006 피에이씨 해운 항공 024) 3787 6291 퓨멕스(해외이사.해상.항공화물) 094-113-6642

하나로 TNS 091-488-0079 한국인 자동차정비업소 035-432-7504 한유안(방수및단열우레탄폼) 098 677 1004 포장이사 034-692-0829 ACS LOGISTICS(항공/해상/통관) 096-541-3799

ADP국제운송(하노이) 024) 2246-4828

ADP국제운송(호치민) 028) 3948-3877

ATO 로지스틱해외이주 094-840-7788

BCP Logistics 096 299 4442 BLS 024) 3514-0823/4

CARGO ROAD(주) 090-227-4820

GA 베트남( 항공, 해상, 통관) 0934-931-554

Intrading HaNoi Logistics 093-443-5135

JDL항공해운 091-524-7000

JEXPRESS 024) 6329-9465

KCM로지스틱스 070-533-8964

KJTT VIETNAM (항공/해상/통관/내륙운송) 024-7306-3633

KONET EXPRESS 093-791-2000

KGL 베트남 (항공/해상 운송) 081-788-3377

MIT 일본 090-487-0263

MIT 퓨전익스프레스 024) 3783-1501

기타

강남항운 034-335-9733

경동택배 093-459-1501

굿롭타이어 036 443-7103

논스톱 익스프레스 하노이 098-638-8973

논스톱(NSE)항공 (하노이점) 024) 3783-6442

뉴웨이로지스틱스 090-328-8441

동서로지스틱스 0082-2-775-7200

디딤돌국제이사서비스 094-667-2424

대신택배 091-851-4115

대선해운항공(주) 093-416-1488

대중-델타(DJ-Delta)국제운송 035-245-5677

대진항운 0974376600

대한통운 024)3512-2560/085-853-9097

동방로지스틱스비나 090-633-3286

리더스 익스프레스 (특송,핸드캐리) 0982 563 660

마스타항운(국제특송) 097-740-3000

맥스피드 024) 3775-8393

바롬로지스틱스(주) 0243-7824-816

바롬항공(주) 0903-260-870

비엣스타 로직스 090-498-4308

성일해운항공(하노이) 083-678-1000

스마트 로지템 024)355 53042

스타로지스틱스 090 633 3286

스타로지스틱스 하이퐁 090 633 3286

세방비나 024) 3222-2109

신세계아이티에스(특송, 핸드캐리) 024-6293-6489

Max Logistics Hanoi 096-448-2254

NH LOGISTICS 091-252-1828

MH Global 097-320-7877

PAC SEA&AIR 032-656-4141 / 039-510-7638S1

국제항공 특송 082-282–1111

VIKO TRANS 024) 625-77771

VH투어(문화여행사) 024) 2210-0940~1

VNT로지스틱스 024) 7308-3883

TAXI

화물택시 024)3873-1313 38 725 725

Airport Taxi

3886-6666

Hanoi Taxi 38-53-53-53

Hanoi Tourist Taxi 38-56-56-56

Mai Linh Taxi 38-222-666

Mai Linh Taxi 38-61-61-61

Morning Taxi 38-52-52-52

Noibai Taxi 3886-8888

Taxi CP 38-26-26-26

Taxi My Dinh 38-333-888

Taxi Thanh Nga (Martiz) 38-215-215

Taxi Van Xuan (Martiz) 38-222-888

Taxi (My Dinh) 62-64-64-64

고물상

090-49-23-230 경비보안전문회사 (투안팻) 091-434-2003

Delta Force 경비 용역 024 3386 3399

MK심부름센터 091-337-2139

세이프가드(보안인력전문) 076-258-2884

삼원온수 매트 033-481-9889 viet maid pro 0946-053-919

퓨라이트(세균,진드기방망이) 091-494-8802

EMERGENCY CALL

경찰 113

구급차 115

소방서 114 전화번호안내 1080

Ha long Bay 지역

롱비치호텔 033-3640-486 서울가든 033-3848-961

섬마을 077-423-9957 K-MART 몽증점 033-373-8788

Hai Phong 지역 (0225)

다사랑 건설 038-482-711

더마당 한식당 0966 402 845

더 스테이 호텔 078 921 2299

동방로지스틱스비나 하이퐁점 090-633-3286

롯데리아 하이퐁 빅씨점 0225) 3852-295

롯데리아 하이퐁 팍슨점 0225) 3852-729

미트플러스 하이퐁점(AEON MALL) 0823.468.118

비나파이프세아제강 0225) 385-0116

소노벨하이퐁(송지아)골프&호텔 리조트 0225)396-3900

스카이한식당 090-177-5000

썬플라워 인터내셔널 빌리지 0225) 389-2000

우진 베트남㈜ 0225) 376-8800/2

정호베트남 0225) 367-9592

중남건설(건설자재) 091.327.2555

소풍 0225) 626-8282

케이 호텔(레지던스) 090-3462086

프랜즈 스크린 086 659 5590

하이퐁 아리랑 식당 093-676-8880

하이퐁 세종호텔 090-433-4679

하이퐁한인회 090-408-1016

한베 귀국선물 0225) 883-0983

BE BEE VIETNAM (단체급식) 082-834-0112

Dasarang 환경(스크랩) 094.557.8488

DASOM (단체급식) 0225) 355-9193

Doosan VINA Haiphong 0225) 371-2705/6

JKC VINA 0225) 361-8643/4

JPC VINA(플랜트.건설) 090-424-7783

LS-VNA CABLE (LS 전선) 0225) 352-8078

OK원룸(호텔) 091-765-8855

Sky렌트카&여행사 083-952-0353 Tecpos 083-695-7702

VSC-Posco Steel Corporation(VPS) 0225) 385-0124

JD해상/항공운송(통관전문) 0225) 626-1140

K-MART 하이퐁점 0225) 372-9312

Viet Tri 지역(0210)

미원베트남(공장) 0210) 384-8717/9

방림네오텍스 0210) 3911-952 방림유창베트남주식회사 0210) 384-4138

VPP Chemical(빈푸플라스틱) 0210) 3862-675

세신베트남 0210) 395-4803 우림비나 0210) 385-7722

KAPS TEX VINA 0210) 395-4306 텍스마트 0210) 625-1304 팔도라면 0210) 3860-600

Vinh Phuc 지역(0211)

금남프린트 0211) 3597-733 대우버스 0211) 3721-335/7

대우어패럴베트남 0211) 384-7295 비나코리아 0211) 384-2204/7 빈푹건강원 094-653-0505

솔로몬북카페 097-364-0890

솔로몬유치원 03 5751 1141

솔로몬어학원(베트남어,한국어교육) 0211) 3712 386 신원 에벤에셀 베트남 0211) 384-2832 신한은행(빈푹지점) 0211) 388-2121 알파부동산 096 167 3344 은선자수 096 750 8080 월드비나 091-251-9000 SH 비나 케이블 0211) 372-0181~6 K-마트빈푹 0211) 384-0505

명신비나(부직포 전문) 0221-397-9816 비안어페럴㈜ 0221) 85-0075 비코와이어(에나멜동선) 093-453-9643 수미비나(퀼팅전문) 1232006227

에이스비나프린터 094-922-6105 엠에스코스모(정밀사출) 0221) 399-7697

유윈 VN (패딩, 퀼트) 0221) 3967-515 칠성 자수&프린트 ㈜ 091 - 219 -0810 태양비나주식회사 0221) 398-0292

한성 재봉사 0967-151-163

Global Sourcenet Co., Ltd 0221) 398-6500 INA VINA 0221) 3967-493/4

KPI (특장차 전문) 0221) 394-5968 MIRAE(미래) FBER VN Co.,Ltd 0221) 397-4170/1 Vina Pioneer (폴리백) 0221) 3967-190/2

Hai Duong 지역(0220)

더난 0220) 76-7866 미시간 하이정 (약진통상) 0220) 3888 977 삼일하노이비나 0220) 3832 364-7 아랑(하이즈엉) 097 3579601 에드비나가멘트팩토리 0220) 85-3368 의류복장이색,오염수선업체 1654565896 자유통상 0220) 86-0846 작업복/유니폼/안전용품/클린룸/소모품 079-513-7953 클라크 머터리얼 핸들링 베트남 033 629 5124 하이증 미가식당 096-810-2897 하이증 한인교회 093-666-2586 한국에이스페인트 096 4826 143

BE BEE VIETNAM (단체급식) 082-834-0112 Grass Land Co.,Ltd 0220) 782-107 Hai Vina 0220) 752-732/9

LB LABEL 0936-919-166 SSV 0220) 371-8301 K-MART 하이증점 0220) 368-0599 VFC(몰탈,레미콘,콘크리트) 0220) 3881 412

Bac Ninh 지역(0222)

가야식당 082-270-1234

강남호텔 123 094-810-8558

BAC NINH HOTEL 037-784-2900

대진비나 0240-714-210/1

동도플라자호텔 097-286-7013

드림호텔 0971-565-565

리더케미칼(사출용 레진) 090-343-9318

사랑방 0222) 3896-288

세종호텔 098-677-1004

신화전선㈜베트남 091 9580 688

삼성공업베트남 0222) 3734-186

인터내셔날 호텔 091-691-1004

자보아호텔 036-9485-292

제우스 스크린 골프 034-862-2205

진옥 곱창 034-496-0327

창성비나(공조설비) 090-3893-579

청 (중화요리) 094-254-7788

한국가든 038-265-8541

화비엔호텔 038-265-8541

Betech Eng vina 070-1445-8713

GYS Vina(셔츠 전문) 02293.898.127

KOREA POLYTECH(PE파이프) 0222) 379-8801/3

JD해상/항공운송(통관전문) 0222) 389-3061

Nam Hoa Logistics 091-252-1828

냉동.공조부품판매 090-626-7159

J&C KOREA HOTEL 096-260-4117

Bac Giang 지역(0204)

다니엘 어학원 038-571-0295

다니엘 유치원 038-561-0295(한)/056-556-6668(베)

다니엘 태권도 084-499-6740

박닌 한.베 교육문화원 084 499 6740

유진비나(폴리백) 0204) 3825556/8

부뚜막 096 227 5700

박장코리아(봉제GARIVIENTT) 0204) 355-7631

C&M VINA 0204) 353-5000

SHIN SUNG VINA(핸드폰 부품) 0204) 352-3041

Sein bluetec(테스트소켓) 0204) 3661-545~6

Da Nang 지역(0236)

글로벌 씨푸드(주) 0236) 3 519 633 다낭동우회 090-547-7960 다낭 이글 골프(골프장 예약) 094-511-1771 산해진미식당 0236) 3942-767 심향한정식 091-341-0332/0236) 392-5854 지구촌 식품(주) 098.312.5078 한베협의회 0236) 3937-680 한국가든 0236) 391-8917

Ninh Binh 지역(0229)

KG VINA(봉제의류) 0229) 338-3795

Ha Nam 지역(0226)

갈매기식당 094-942-3631 이부장네BBQ 097-313-4318

Nam Dinh 지역

Viet International Fashion 0984 696 679 신성특수의류 프린트 034-220-0890

주) 에스에스 의류 전사 특수 프린트 0228-393-988 034-220-0890

Hoàng Minh Giám

지포어 남여바람막이(비옷 겸용) 650,000VND 명품 골프웨어/용 신상품 퍼레이드

Malbon, G FORE, Fair Liar, PXG, Titleist, Mark & Lona, Tour Bag, Boston Bag, 모자, 장갑, 토시, 버프, 벨트, 양말, 타올, 우산, 헤드스카프, 파우치, 햇빛가리개, 골프공 등

명품 방한웨어 최다구색 / 특가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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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남 특산품 특가 판매 노니환, 노니분말, 노니캡슐, 노니비누, 노니그래뉼 아티소, 그라비올라, 다람쥐커피, 해죽순

호텔, 병원, 관공서, 전문식당, 전문 / 각종 상담환영 가스 기구류: 가스렌지, 뚝배기렌지, 해면기(국수, 우동), 바베큐/그릴러렌지, 중화렌지, 탕렌지 주방용 전기제품: 자율배식대, 워머기, 국보온고, 밥배식대, 전기그릴러 세정조리작업대류: 세척기, 씽크, 작업대, 케비넷, 각종선반

ESPRESS

CONSULTANT

REAL ESTATE

TOU R/ HOTEL

CONSTRUCTION

HSDC 개발,건설 098-241-5588

금가 베트남 열처리/비파괴검사 024-3641-7601~2

YAY 공장용 호이스트 크레인 024-3791-8382

A&G Tech 두산 발전기,지게차 024-6293-5970

물소 E&C(물소건설) 종합건설 024-6276-6855

ENEX VINA

022-0355-5693

MDA E&C 종합건설, 공단개발분양 024-3975-8258

VMD 시스템 에어컨 및 공조 024-2240-9685

ULS Vietnam 전기공사 전문기업 024-6655-2204

해오름건설 종합건설 024-3792-5259

미래-박 엔지니어링

CCTV 및 보안솔루션 1800-6021

콤프코리아비나 콤프레샤 제조, 판매, 설치 0222-382-5229

SERA ELEVATOR 엘리베이터 생산, 설치 020-8356-4332

비나 에프앤씨

Vina Flyash & Concrete 각종 몰탈, 산업용 크레인 제작 및 유지관리 024-3787-8651

Silkroad Hanoi JSC 콘크리트 혼화제 024-3552-7777

CNF VINA HMI, DCS&PLC 제어반, FA프로그램개발 094-342-2702

Vanir Paint JSC 건축용 페인트

태진 ENG 0988-508-414

대성환경 환경설비, 아노다이징, 도금설비 0220-3555-659

MP건설 건설 0971-809-766

뉴그린월드 차선 분리대, 가로등, 아파트 난간 생산,시공 088-640-9171

MIT 건설 종합건설 024-3783-1501~3 하나 건설 종합건설 024-6686-6060 SUNGSHIN 제조업 / 레미콘 024-3321-3411~3 정도

및 유지관리, 법적검사 090-222-1739

매장, 쇼핑몰, 공공기관 주차장 등 다양한 장소 적용 가능 콘크리트 수명을 극적으로 연장 (반영구적 수명) 에폭시 및 우레탄 등 접착성 바닥 마감재 대비 경제적인 가격 및 유지 관리 비용 절감 방수, 미끄럼 방지, 불연성, 내마모성 등 VOC, 포름 알데히드 등 위험 /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시공자 및 사용자 모두에게 안전(불연)

리조트 걸작

실크 패스 그랜드 후에 호텔 및 스파에 찾아온다면 현대와 전통 특히 프랑스 건축과 후에 왕실 건축 양식이 잘 조화된 아름다움에 빠져 문화 및 역사, 엔터테인먼트 등이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고급 리조트 체험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후에 퓨전 요리와 지중해 요리 등을 비롯한 독특한 음식 또는 후에 최고의 큰 스파로서의 현대적인 최고급 스파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가장 오래된 정원 중의 하나이자 잊을 수 없는 근사한 순간을 위한 An Hien (안 히엔) 정원을 들러 체험해 보는 것이 나쁘지 않다.

HORIZON INTERNATIONAL BILINGUAL SCHOOL

호라이즌 국제학교는 서호 지역에 위치하여 있으며 기술적으로 발전된 부티크 캠퍼스 내에서 학생들의 사회적, 정서적, 인지적 성장을 고려하여 학생중심 위주의 교육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Horizon 국제학교는 학교 커리큘럼을 잘 이해하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