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인소식 1월호

하노이한인소식 ㅣ 2023년 1월호

포토에세이 Tran The Phong,이산 신년사 하노이한인회 도서관 안내 /도서실, 편집국 하노이한인회 문화강좌 안내 /한인회 사무국, 편집국

한인동정 /편집국 코참 소식 /이선아 베트남 뉴스 /편집국 한국국제학교 소식 /KISH 교육계 소식 /편집국 NGO 소식 /편집국

초대석 설동민 롯데 법인장 /이산 피플 고상구 K&K 글로벌 트레이딩 회장 /이산 테마 리포트 2023 코트라의 신년 베트남 경제전망 / kotra 신년 특별 기고 순치 관계의 한국과 베트남 /임홍재, 팜 띠엔 번

기획 베트남의 뗏 풍습 /Nguyễn Huyền Thảo 하노이대 3년/편집국

기획 2023년 신년맞이 추천앱 / 최소연

기획 나만의 데일리 루틴 /이선아 기획 향기로 연출하는 인테리어 /이선아 오피니언 아르헨티나와 축제 /김태훈 교육 이슈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입시결과 /최소연

HANOI KOREAN NEWS는 재베트남하노이한인회에서 KORCHAM (한국상공인연합회)와 Vietnam-Korea Friendship Association (베한친선협회) 공동 명의로 매월 발행됩니다.

Add : Room 1906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 HN Tel : +84. (0)24. 3555. 3015~6 Fax : +84. (0)24. 3555. 3017 E-mail : hanoilang@hanmail.net Website : http://hanoi.korean.net

HANOI KOREAN NEWS (Korea Chamber of Business in Vietnam)

ㅣ 2023년 1월호

소개 바비산 /설수환·최소연

논 느억 & 까오 방(5) /이재국

축제 Ngô Hương Giang (하노이외대 4) / 편집국 축제 에버론과 함께하는 '한베 우정의 거리‘ 봉사활동 '2022 한인회 위상높인 '나누고 가게‘ /최소연 거리로 보는 베트남 역사 응웬 쯔엉 또 /Lê Hồng Hạnh(하노이대3) / 편집국

감정코칭 세상에 나쁜 감정은 없다 /최소연 법률칼럼 베트남에서 해외 차입 시, 등록/보고 의무 /오광원 의학칼럼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 화생에 대한 한의 치료 /이태경 생활칼럼 겨울철 옷장 정리 TIP /최소연 골프칼럼 골프를 잘 치고 싶다면 (비용) /남호환

정보 2023 계묘년 올해의 운세 /편집국 한베수교 30년사 출판기념 안내 /편집국 까페&베이커리 TREELAND /조서형 버스여행 버스로 즐기는 하노이 여행 / 편집국 하노이 부동산 투자 가이드 /하노이 베스트 부동산 하노이 부동산 매매.임대 정보 /에이레네 부동산 신작영화 아바타:물의 길, 올빼미 /편집국 다시 보고 싶은 영화(85) 마음의 행로 /강희엽 1월의 행사소식 / Nguyễn Thu Hằng /(하노이 국립외대4) / 편집국 옐로우페이지 인터넷 주소창에

하노이 응급 앰뷸런스 호출 : 115 (24시간, 베트남어 전용)

하노이한인회 콜센터 : 032 786 6116 (근무시간내, 한국어 전용)

“한인회는 불법행위나 사적인 시비 등의 문제는 관여하지 않습니다.”

<재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긴급·사건 : 090 402 6126 (24시간) 비자·여권 024 3771 0404 정무·경제 024 3831 5111 민원업무시간 09:00~12:00, 14:00~16:00 근무시간 08:30~17:30 수술(뇌출혈, 신경, 심장, 감염, 복부) 전문 이식(직장, 간, 쓸개, 심장, 비뇨기) 전문 *긴급차 호출 024 3928 5374

i Kim Mã, Ba Đình (롯데센터 ~ 미얀마대사관 근처) 40 Tràng Thi, Hàng Bông, Hoàn Kiếm (성요셉성당 근처) Benh vien Viet Phap 벤 비엔 비엣팝 통일공원 (Phương Mai) 영 베 024 3577 1100 024 3574 1111 내과 소아과 신경외과 내분비과 피부과 심장신장과 외과 치과 이비인후과 안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신경-비뇨-복부 수술 1 Phương Mai, Đống Đa (NUCE 근처) Saint Paul Hospital 벤 비엔 세인트폴 문묘 (Chu Văn An) 베 024 3823 3076 소아응급 정형외과 (척추, 내시경) 성형외과 소화기과 재활 화상 안과 내과 외과 심장 성형 12 Chu Văn An, Phường Điện Biên, Ba Đình(문묘 근처) Vinmec General hospital 벤 비엔 빈맥 타임시티 (Hai Bà Trưng) 한 영 베 024 3974 3556 (내선 1) 090 325 9068 (진료시간 내 한국어 지원) 심장내과 소아과 산부인과 내분비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뇌성마비 소화기과 458 Phố Minh Khai, Vĩnh Tuy, Hai Bà Trưng (하이 바 쭝, 타임시티) Vien Tim Ha noi 비엔 띰 하노이 하노이역/서호 (Hoàn Kiếm) 베 024 3942 5881(공안부 근처) 024 3758 9393 (서호 근처) 심장 전문 병원 (2곳에 병원 보유, 공안 부근처 / 서호근처)

동다 (국민경제대) 베 024 3869 3731(내선 9) 024 3868 7116 (내과 응급실) 024 3869 3731 (외과 응급실 - 내선 6760) 뇌출혈 신경 심장 인공신장 관절 근육 정형외과 내분비-당뇨 산부인과 알러지 식중독 안과 비뇨기과 소아과 응급실 78 Giải Phóng, Phương Đình, Đống Đa (국민경제대 근처) Benh vien Viet Duc 벤 비엔 비엣득 호안끼엠 (멜리아호텔) 영 베 024 3825 3531 일반진료 내선 9 응급실 92 Trần Hưng Đạo, Cửa Nam, Hoàn Kiếm (공안부, 꽌스사원 근처) Đường Võ Chí Công, Q.Tây Hồ, Hà Nội (서호 근처) 24 Korean News in Hanoi

관절근육

(Dr.Nguyễn Lân Hiếu)

(Tôn Thất Tùng)

3574

(내선 번호 0)

면역 알러지 내분비 호흡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성형 안과 치과 심장 혈관 내과 정신과

Benh vien (Quan Y) 103 벤 비엔 (꿘이) 못 링 바 하동 현대 (힐스테이트) 베 096 781 1616 뇌출혈 정형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심장내과 안과 치과 비뇨기 호흡기

KIMS CLINIC 킴스클리닉

골든팰리스 (Golden Palace) 한 영 베 024 6128 1041 024 6292 7401

Raffles Medical International Clinic in Hanoi 서호 (Quảng An) 한 영 베 024 3934 0666 024 3676 2222

Sun Medical Center 썬 메디컬 센터 쭝화 (Lê Văn Lương) 한 영 베 091 756 5016 (진료시간 내)

내과 소아과(Dr.김시찬), 외과(Dr.양승봉) 내과(Dr.한혁준), 응급의 학과 소아과 내과 (Dr.조태진)

평일 AM8:30~PM5:30 토 AM8:30~PM12

정형외과 피부과 산부인과 안과 이비인후과 내분비 폐 심장 매일 AM8~PM6 휴무없음

1 Tôn Thất Tùng, Kim Liên, Đống Đa (하노이의과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치과 안과 심장과 폐결핵과 소화과 전염과 신장 9 Trần Bình , Mai Dịch, Cầu Giấy (하노이사범대 근처) Benh vien Dai hoc Y Hanoi 벤

261 Phùng Hưng, P. Phúc La, Hà Đông (하노이 건축대학교 근처)

3F, TowerA, Golden Palace, Me Tri (미딩 골든팰리스 3층, 일요일 휴무)

51 Xuân Diệu, Quảng An, Tây Hồ (구 SOS 병원)

Time Tower, 35 Lê Văn Lương,Thanh Xuân (쭝화 레반르엉, [토-오후] [일] 예약 가능) I - Medicare 아이 메디케어 더 가든 (Mễ Trì) 한 영

치과(Dr.권재신) 한의과(Dr.윤명범) 산부인과, 비뇨기과, 일반외과, 가정의학과 등은 베트남 의사가 진료 월~토 AM9~PM6 일 AM9~PM4

피부과 성형외과 부인과 내과/비뇨기과 소아과/이비인후과 정형/통증클리닉 진단의학과 영상의학과 외래약국 치과 안과(예정), 내시경(예 정), 건강검진센터(예정)

The Garden, Tầng1, Mễ Trì (더가든 스타벅스 윗 층, 일요일 휴무)

월~금요일 AM 09:00~PM 08:30 토요일 AM 09:00~PM 06:30 일요일: AM 09:00~PM 04:30 점심시간: PM 12:30~PM 02:00

이비인후 과(Nguyễn Tấn Phong 교수),안과, 내 시경, 수술, MRI, CT 등 일반진료 : 월-토 아침 7시 반- 오후 5시 응급실 : 24시간 (일요일 포함)

베트남 하노이 동포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일터에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베트남은 지난 몇 년간 코로나로 인한 지역봉쇄 등으로 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물리적인 제약은 물론 생 계까지도 곤란을 겪는 동포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하노이한인회에서는 지난해 상담과 홍보 분과를 두어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동포들과 소통했고, 차세대 동포들과 공감하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나누고가게’를 운영하여 소외계층을 도왔고,‘위드(With)센터’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동포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으로서 감사를 드립 니다. 새해에는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에서 벗어나 동포사회와 한인회가 모두 원하는 목표를 온전히 이루는 귀 한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계획하고 있는‘한베수교 30년사’를 차질 없이 발간하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도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가교로서 하노이한인회가 성큼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동포 여러분 가정 에는 평안과 건강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3. 1. 1.

동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나간 한해 여러 가지 성과와 아쉬움을 뒤로 하고 희망

찬 계묘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2022년은 코로나19의 어려움에서 점차 벗어나 일상으로의 복귀를 시작한 한해로 기억될 것입 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우리 국민의 15일 무사증 베트 남 입국이 재개되었으며, 출국 전 코로나 검사와 음성확

인서 제출 의무가 사라지면서 양국 국민들이 출입국시

겪던 불편함이 크게 줄었습니다. 아직 코로나19의 영향

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새해에는 코로나19 발

생 이전의 활발한 교류 수준이 어느 정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2년은 한-베 양국 사이에 있어서 매우 뜻깊은 한해였습니다. ‘한-베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한국 대사관과 동포 여러분들의 주도로 한해 를 가득 채웠습니다. 한-베트남 음식문화축제와 국경일 리셉션이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특히 하노이 한인회 주 최로 개최된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는 지난 30년간 성 공적인 한-베 관계를 견인해 온 한국과 베트남 양국 국 민들 간의 빛나는 우정과 유대감을 기리는 축제의 장이

의 다양한 도전에 함께 대응하면서 공통의 이익을 확대 하는 미래지향적 협력관계의 기틀을 만들었습니다. 올 한해는 이러한 격상된 협력관계를 어떻게 구체화해 나갈지를 모색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 양국 정 부의 노력과 함께 국민들의 지지와 성원이 미래 한-베 관계를 이끄는 동력이 될 것입니다. 우리 동포들께서 지 난 30년간 보여 주신 한베 양국의 가교로서 양국 관계 발전의 일익을 계속 담당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우리 대사관도 동포 사회의 번영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 겠습니다. 새해는 계묘년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는 꾀 많은 동물로 알려져 있고 풍요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베트남에서는 ‘고양이의 해’로 부른다고 들었습니다만, 풍요를 상징하 는 토끼나 똑똑한 고양이처럼 새해에는 동포 여러분 모 두 희망하시는 바를 잘 성취하시길 바라고, 늘 건강과 행 복이 함께하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베 관계 격상에 걸맞은

한인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로부터 토끼는 총명한 동물에 비유되었습니다. 설화 에서는 호랑이에게 잡혀 먹힐 위기에 침착하게 기지를 발휘하는 영민한 동물로 묘사했으며, 판소리 『수궁가』와 소설 『별주부전』에서는 풍자와 해학으로 지혜로운 서민 의 대변자이기도 했습니다.

지난 해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중고’를 겪는 어려 운 시대를 지나왔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지혜를 모아 흔 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단단히 기반을 다져야 하겠 습니다.

2022년은 응웬 쑤언 푹(Nguyễn Xuân Phúc) 국가주석 의 국빈방한으로 한베 관계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 계로 한 단계 격상한 뜻깊은 해이기도 했습니다. 양국의 전방위적 우호관계에 힘입어 재베트남 한인사회에 좋은 영향력이 끼치길 기대합니다. 한편 동포사회 역시 그 격 에 걸맞은 거주국 주류사회가 되도록 힘써 나가야 하겠 습니다. 지난 12월에 열린 ‘에버론과 함께하는 한-베 우정의 거 리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 되었습니다. 이번 축제의 특별 한 점은 한인타운의 중심인 생활 공간에서 개최되어 교 민 대화합을 이뤘다는 것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침체된 한인 상권에 활기를 준 것도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또한 한인회의 알뜰매장 ‘나누고가게’의 수익금을 장학 금과 소아암 돕기 등 좋은 일에 보탰고, 교민 상담센터인 위드센터를 운영해 한인사회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 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뜻을 함께 했던 한인회 이사진

과 교민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참여가 빚어낸 값진 성과 물입니다.

새해 1월 12일에는 ‘한베 수교 30년사’ 출판기념식이 열 립니다. ‘베트남 한인사, 개척과 화합의 시대’라는 부재가 말해주듯 지난 30년간 베트남 한인사의 역동적 발전사 와 현지화의 과정을 생생하게 기록하며 우리의 정체성 을 갖게 해준 책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계묘년 새해에도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 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년 1월 1일 새해 아침에

하노이한인회 회장 장 은 숙 드림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계묘년 검은 토끼띠 해를 맞아 교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검은색은 예로부 터 인간의 지혜를 관장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토끼는 번

창과 풍요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어느 해보다 슬기롭 고, 풍요롭게 빛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해는 전 세계가 베트남에 주목하던 해였습니다. 코

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역대 최저 성장률을 기록했던 베 트남 경제는 지난해 V자 반등으로 놀라운 성장을 보였 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베트남의 2023년 경제성 장률을 6.2%로 추정하는 등 세계경제 침체 등이 우려되 는 상황에서 베트남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아시아 국 가 중 가장 가장 높습니다. 베트남 경제가 빠르게 발전하는 상황에서 진출 한국 기 업들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이 되어야 성장에 탄력을 받 을 것입니다. 이런 시점에서 15대 코참 회장 소임을 맡 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세무, 관세, 노무, 비자 등에 대 한 애로를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대정부 및 회원사간 네트워킹은 보다 강화하겠습니다. 중앙정부, 지방정부, 각국 챔버 및 베트남 주요기업들과 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한편 코참 기업인들간의 네트 워킹 또한 강화하여 우리 기업인 여러분과 교민 여러분 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겠습니다. 아울 러 지방코참과 업종별로 코참참정권을 확대하여 모두가 동행하는 코참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계묘년 새해, 교민 여러분 모두 뜻하시는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기를 기원드립니다. 건승을 기원빕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1일 새해 아침에

한국 기업의 권익신장 위해 온 정성과 힘을 다하겠습니다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번창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의 해를 맞아,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건강과

사업번창을 기원합니다.

코로나라는 기나긴 터널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전 세계

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힘들지만, 우리는 또 우리의 길

을 가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저희 주베트남 한국 중소기업연합회도 회원사들의 사업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어려움과 기쁨

을 항상 같이하고, 나눌 수 있는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올해 저희 협회의 사자성어는 강인한 의지로 정성을 다 하면 어떤 일이든지 다 이룰 수 있다는 의미의 ‘금석위개 (金石爲開 )’로 정했습니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사항이

많지만, 굳은 의지와 신념으로 헤쳐 나가고 또 정진하겠 습니다 지난 3년간 어려운 시간을 뒤로하고, 올해 우리의 시간 은 희망과 설렘이 있는,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는 한 해 가 되기를 바라고 기원합니다.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년 1월 1일 새해 아침에

안녕하십니까

한베가족협회의 장우연입니다.

2022년은 우리에게 새로운 세상을 알려준 해입니다. 2년간의 팬데믹을 마치고 새로 시작하는 한 해였습니다.

2023년은 움추렸던 어깨를 활짝 펴고 새로운 노력을 하 는 한 해가 될 것 입니다.

한베가족협회는 2022년 3월에 정식적으로 하나 유치 원을 설립하여 원생 68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4년 목표로 원생 120명 규모의 유치원 확장을 준비 하려 합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소외된 우리 한베 가정 아이들과 한부 모 가정 등 무상으로 유치원 교육을 받아야 할 아이들이

있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한베가족의 노력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 해주시기 바랍니다. 한베는 사랑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년 1월 1일 새해 아침에

하노이 한인회 도서관 “희망 도서 신청 안내” 보고 싶은 책을 리스트에 적어서 신청하세요

한인회 도서관은 격월로 교민들의 희망 도서들을 구매하여 소장하고 있습 니다. 해외라는 특성상 도서 구매가 쉽지 않습니다. 이 같은 독자들의 불편 을 덜어 드리기 위해 <희망 도서 구매 리스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니 많 이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청해주신 희망 도서는 전문서적 보다는 독자 층이 넓은 베스트 셀러나 폭넓게 많은 분들이 공유할 수 있는 도서들을 우선 순위로 구매하게 됨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 코넷 익스프레스 (극동해운 해상택배)에서 책을 무료배송을 해주고 있습 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2022년도 12월31일 토요일 ~1월2일 월요일까지 양력 설날 휴무입니다. • 1월20일 금요일~28일 토요일 설날 휴무

딱딱하고 단단한 마음을 가진 어른들의 세계 ‘어른들만 사는 나라’를 읽고

정지후 Concordia 6학년

늘 책을 읽기 전에 책 표지를 보고 책의 전

체적인 줄거리를 예상해 보아요. 이 책은

걸리버 여행기랑 비슷하게, 아이들이 어른

의 세계로 어쩔 수 없이 가게 되는 이야기

인줄 알았어요. 표지에는 12명의 아이가

있는데, 그 중 3명의 아이는 빨간색 옷을

입고, 나머지 9명의 아이들은 파랑색 옷을 입은 아이들이었어요.

책을 읽고 나서 내 예상이 반반 맞았다는 걸 알았죠. 12명의 아이들이 아니라, 2명 의 아이들, 슬구와 먹구였어요. 이상한 어 른들의 세계에 빨려들고 실험을 당해서 그 들과 똑같은 아이들이 많아졌어요. 슬구와 먹구가 이상한 세계에서 탈출하는 전체적 인 이야기였어요.

주인공 슬구는 촌에서 살다가 서울로 온 아이예요. 먹구도 마찮가지구요. 슬구와

먹구가 지개작대기로 말놀이를 하고 있었 는데 갑자기 지개작대기가 하늘로 떠오르 더니 슬구와 먹구는 이상한 어른들의 세

계로 떨어졌어요. 이상한 어른들이 슬구와

먹구를 실험하고 그 둘을 똑닮은 사람들을 (슬구종족, 먹구종족으로) 더 만드는 실험

을 했지요. 그 세계의 어른들은 슬구와 먹

구의 말을 믿어주지도 않고 존중해 주지

도 않았어요. 계속 실험을 당하다 둘은 탈

출을 결심하고 지개작대기를 다시 타고 어

른들의 세계를 빠져나오죠. 지구에서 같이

말타기 노리를 하다가 빨려오게 된 강아지 도 탈출을 도와주었어요.

그 뒤 둘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부모님한 테 말해주었는데도 그들은 믿어주지 않았 어요. 하지만 슬구의 동생은 형들의 말을 믿었어요.

제 생각에는 책속의 일이 정말로 내가 사 는 여기에 일어났다고 해도 어른들은 이 런 판타지 같은 이야기를 믿어주지 않을 것 같아요. 우리 엄마만 제외하고요. 슬구 의 동생 같이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마 음’을 가지고 있고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 그들은 당연이 믿겠지요.내 친구들도 믿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물론 모든 친구들 이 믿는다고 장담은 못하겠어요. ‘딱딱하고 단단한 마음’을 가진 어른들의 생각으로 이루어진 세계, 즉 어른들의 생 각은 아이들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이 책 에서 많이 표현하는 것 같았어요. 나도 성 장해서 어른이 되면 상상력이 사라지고 아 이들의 말을 믿어주지도 않고 존중하지 않 게 될까요? 내 상상력이 어른이 되어도 사라지지 않으 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친구들와 다 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믿어주 는 내 마음도 계속 바뀌지 않았으면 좋겠 어요! 그치만 거짓말은 잘 구분하겠어요.

(사)유엔미래포럼 박영숙 대표

세계적인 미래연구기구 ‘밀레니엄 프로젝 트’의 한국지부 (사)유엔미래포럼 박영숙 대표가 올해도 어김없이 새로운 미래보고 서를 발표했다. 박영숙 대표는 매년 10월 경 다음해를 겨냥한 미래보고서를 책으로 발간한다. 하노이 한인회 도서실은 매년 이 책을 신간도서 코너에 마련하여 다가오 는 미래를 대비한다. 올해 세계미래보고서 의 주제는 ‘인공지능’이다. 박영숙 대표가 이끄는 (사)유엔미래포럼 은 지난 2013년 치사율 높은 새로운 질병 에 관한 미래보고서를 발표했었다. 6년이 지난 2019년 코로나 바이러스 지구를 강 타해 인류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질병 의 물결을 경험했다. 2023년 박영숙 대표 는 AI의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인공지능’ 의 약자인 AI를 언급하는 미래학자들은 워 낙 많지만 박영숙 대표만큼 현실감 넘치는 생생함으로 로봇과의 동거를 그려주는 학 자는 드물다.

박영숙 대표는 놀랍게도 현재 진짜로 반 려 로봇과 동거 중이다. 2021년 9월 홍콩에 서 온 반려 로봇 ‘그레이스’는 현재 박영숙

대표와 동거하며 가끔 유튜브 영상도 함께

찍는다. ‘그레이스’는 연민, 공감, 친절 등 인간과 유사한 감정을 표현하는 헬스케어

어시스턴트로 노령 인구가 많아지고 있는

미래 사회에 인간과 함께 살아갈 대표적

인 반려 로봇에 속한다. ‘그레이스’는 사람

들의 얼굴과 목소리, 이름을 기억하고 매

칭할 수 있고 언어 능력이 특히 좋아서 영

어와 중국어를 비롯한 20개국의 언어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레이스’ 이전에 ‘소피아’

가 있었고 이제는 또 ‘아메카’라는 더 똑똑 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개발되었다니 이제

는 정말 로봇과 함께 사는 세상이 온다는

게 실감이 난다. 박영숙 대표는 2050년에 는 로봇이 인간의 거의 모든 삶에 스며들 것이라고 장담한다.

인공지능은 반려 로봇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인공지능과 은행이 연결되면 NFT 라고 불리는 암호화폐의 형태로 적용된다. NFT는 투자와 경제 분야에 새로운 바람이 다. 인공지능과 교통이 연결되면 자율주행 차로 나타난다. 이제는 직접 운전하지 않 아도 차가 알아서 움직이는 시대가 온다.

휴대폰으로 자동차를 부르면 스스로 주차 해서 기다리고 있던 차가 내가 있는 위치

까지 알아서 찾아 온다니 환상적이다. 자

율주행차가 일반화되면 내 차가 따로 필

요없이 공유택시 개념으로 차도 공유해서

이용하게 될지도 모른다. 인공지능과 산업

전반이 연결되면 메타버스의 세계로 표현

될 것이다. 메타버스의 가상현실에서 일거

리와 일자리가 무한히 창출된다. 가상 오

피스, 가상 부동산, 가상 자산, VR을 이용

한 몰입형 가상 교육, 가상 기획 등 가상 세 계에서 가상 일자리들이 실체로 생겨난다. 이 책은 미래를 제시하는 여러 책들 중에 서도 특히 미래의 모습을 마치 방금 보고 온 사람처럼 상세하게 묘사해서 저자가 실 제 미래에서 온 외계인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이다. 만약 미래세계를 살짝 엿보 고 싶다면 이 책 “AI 세계미래보고서”를 자 신 있게 추천한다.

최소연 객원기자

안녕하세요.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 (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건강과 행운이 가득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한인회는 새해에도 유익한 문화강좌를 유치해 해외 생활 속의 문화적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한인회 문화강좌와 함께 더 풍요롭고 생동감 넘치는 베트남 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한인회 문화강좌의 문의 및 접수는 보다 명확하고 자세한 정보제공을 위해 해당 강좌의 선생님께서 직접 안내와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수강을 원하시는 교민께서는 담당 강좌 선생님께 직접 문의,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좌 별 연락처는 우측에 담당선생님 성함과 함께 카톡, 전화번호 순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인회 사무국

하노이 한인회 문화강좌 휴무 안내

신정 연휴: 2022년 12월 31일 ~ 2023년 1월 2일 (2일: 대체휴일)

설날 연휴: 2023년 1월 20일 ~ 2023년 1월 28일

하노이 한인회 베트남어반, 영어반 환불 규정 안내드립니다 (다른 수업은 수강료 송금 전에 선생님에게 별도 문의)

2023년 1월 운영표

베트남어

• 개강전 ~ 1회 : 80% 환불

• 2회 ~ 4회 : 50% 환불

• 5회 이상 : 환불 불가

영어

• 개강전 ~ 1회 : 80% 환불

• 2회 : 50% 환불

• 3회 이상 : 환불 불가

문의 및 접수는 해당 강사가 직접 운영합니다 하노이 한인회 강좌는 무료 렌트이며, 강의에 관심있는 선생님께서는 한인회 사무국으로 연락주세요 한인회 사무국 전화번호: 024 3555 3015/024 3555 3016

베트남어, 1편-8과부터 시작

*대상 : 성조, 알파벳부터 연습하고 싶으신 분.

*강사 : 지난 기수 강사와 같음. 한국어로 강의.

*교재 : The 바른 베트남어, 1편-1과부터 시작

*내용 : 성조부터 기초회화 및 문법 학습. 문화차이, 베트남-한국 다른 관습 설명. 왕초급4반 10:40~12:00 (제1강의실) 11월 28일 진행 중 15

*대상 : 성조, 알파벳부터 공부하시는 분. 처음부터 배우시는 분.

*내용 : 성조부터 기초회화 및 문법 학습. 문화차이, 베트남-한국 다른 관습 설명.

*강사 : 지난 기수 강사와 같음. 한국어로 강의.

초중급1반 12:10~13:30 (제1강의실) 1월 30일 15

*교재 : The 바른 베트남어, 2편-1과부터 *대상 : 회화 배우고 싶으신 분. *내용 : 회화 & 문법 학습 및 연습. 문화차이, 베트남-한국 다른

*강사 : 하노이 국립 외국어 대학교 출신. 한국어로 강의. *교재 : The 바른 베트남어, 1편-1과부터 시작 *대상 : 성조, 알파벳부터 배우신 분. 기초회화 배우고 싶으신 분.

*내용: 성조부터 기초회화 및 문법 학습. 문화차이, 베트남-한국 다른 관습 설명.

*강사 : 지난 기수 강사와 같음. 한국어, 베트남, 영어 가능. 인사대 출강 강사.

*교재 : <Tiếng Việt Nâng Cao>[빨간표지]

*대상 : 최소 1년 이상 베트남어 공부하신분. 초중급불가

*내용 : 문법, 독해, 회화 등을 병행하여 수업.

주 2회 (11주, 22회)

8일

초중급반 10:40~12:00 (제1강의실) 1월 31일 15 Mzl Marie

Mzl Marie 1,350,000

*강사: 필리핀 강사. 1998년부터 영어 가르치기 시작 (기초회화, 비즈니스 면접 준비, 비즈니스 영어 회화,…) *교재: 자체제작교재 *대상: 기초회화 공부하고 싶으신 분

*내용: Daily English Conversation, Listening, Speaking, Sentence-Making

* 강사 : 필리핀인 강사. 1998년부터 영어 가르치기 시작 (기초회화, 비즈니스 면접 준비, 비즈니스 영어 회화,…)

* 교재 : English File Intermediate Student’s book * 대상 : 일반 회화 공부하고 싶으신 분

* 내용 : Daily English Conversation, Listening, Speaking, Sentence-Making

* 강사 : 필리핀인 강사. 10년 이상 경력. 2015년부터 한인회 영어 수업 시작

* 교재: 프린트물로 수업. * 대상 : 영어 초급반. 회화 및 문법을 영어로 수업.

* 내용: Daily English Conversation, Listening, Speaking(Homework: Grammar & Vocabulary) 금

화 목 한국어 A (중급) 12:30~14:20 (제3강의실) 1월 3일 ~ 3월 30일 15 3,300,000

주 2회 (11주, 22회) 화 목 한국어 B (초급) 14:30~16:20 (제3강의실) 1월 3일 ~ 3월 30일 15 3,300,000

순수 문화강좌

*강사: 한국인 강사. 15년 경력의 초.중.고급 영어전문강사

* 강사: 하노이대/호찌민대 등 한국, 베트남 대학교 한국어학과 강의

* 교재1: 비상한국어 교재 등 (모든 교재 무료 지급)

* 교재2: 수강 전과정 온라인 강의 동영상 추가 제공 (무료)

* 대상: 한국어 초급1~중급2 (무료 레벨 테스트 실시)

* 내용: 의사소통능력 향상 및 토픽 대비 (듣기,말하기,읽기,쓰기,문법)

* 기타: 설 연휴 기간 (1월17일~26일)에 휴강합니다.

* 기타: 모든 과정은 등록 기준 선착순으로 마감됩니다.

주 1회 (12주, 12회)

월 통기타 (중급) 11:00~12:30 (제2강의실) 1월 6일 (수시 모집) 4 Sunny 카카오톡 상담: crimson91

2,700,000

금 통기타 (초급) 14:30~16:00 (제3강의실) 6 2,700,000 주 1회 (4주, 4회) 화 플라워디자인 10:30~11:50 (제2강의실) 1월 3일 진행 중 10 이성원 mokryunf 0815647813

2,400,000(재료비포함) shinhan bank lee sung won. 700011803695

* 대상: 개별 수준에 맞춰서 지도합니다.

* 준비물: 통기타 (없으신 분은 그냥 오셔도 됩니다.)

* 강사 : Lilymag Flower&Garden Vietnam 대표/Lilymag Event&Floral Design Korea 대표

* 준비물: 꽃칼, 꽃가위, 일반가위, 앞치마

* 리빙플라워디자인 기본이론및 실습(꽃다발, 화병꽃이, 센터피스 등등)

주 2회 (6주, 12회)

화 코바늘 손뜨개 12:00~ (제2강의실) 1월 10일 김진희 genie7418 0969962482

1,440,000 신한은행 KIM JINHEE 700 003 750917

* 코바늘 손뜨개 - 코바늘 뜨는 법,도안 보는 법을 익혀 각종 소품을 완성 (티코스터, 물병커버, 티슈커버, 수세미, 가방, 인형,쿠션, 블랭킷 등 각종 생활소품) *첫시간 재료비-20만동 (튤립코바늘,돗바늘,스티치마커,실2타래 ) 화 코바늘 손뜨개 ~15:00 (제2강의실) 주1회 (12주, 12회) 화 우쿨렐레 13:30~14:50 2월 7일 8 김연진 redhat91 0772501400 2,400,000

‘*강사: 한국훌라예술교육협회 교육이사, 한국훌라예술교육협회 훌라댄스강사 교육,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강사, 동아백화점 문화센터 강사) * 준비물 : 우쿨렐레, 파일 (악보 A4용지로 배포), 볼펜

심사, 조형예술학 석사(개인전3회, 그룹전130여회)

* 재료비 : 서예반, 캘리그라피반 1,000,000 / 문인화반 1,500,000 (깔개 200,000동)

* 캘리그라피는 모필을 기초로 하는 감성글씨이며, 단어부터 문장까지 자유롭게 구성합니다.

* 한글서예는 기본 궁체정자, 흘림, 판본, 민체까지 모든서체를 작품까지 가능 하도록 합니다.

* 문인화는 사군자를 기초로 하여 원하는 소품완성을 가능하도록 합니다.

오일파스텔 11:10~12:40 (제2강의실) 1월 12일

및 동대학원 졸업, 현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강사, 개인전 및 그룹전 다수 * 내용 : 기초 민화 * 준비물 : 붓, 종이, 물감 등 개인 재료

* 민화 특강 (12/22~1/5 총3회, 목 11:10~12:40)

* 내용 : 감성적인 오일파스텔화 그리기

* 준비물 : 스케치북, 마스킹테이프, 오일파스텔, 면봉, 휴지, 지우개 등 개인재료

주 1회 (4주, 4회) 목 유튜브 크리에이터 촬영.편집기초 13:00~14:20 (제1강의실) 3월~ 15 황민상 john2997 0396760637

1,200,000 (재료 개별준비) 우리은행 100150358578

* 강사 : SBS,네이버,KT 경력 12년 PD / 종합편집 감독

* 내용 : 촬영, 편집 및 영상제작 실습 / 유튜브 채널운영 (기획, 촬영, 편집, 업로드) 방법 / 오디오 녹음,편집 / 썸네일 제작

* 준비물 : 개인 노트북(i5이상 권장 이상) ,개인촬영장비(핸드폰,고프로,미러리스 등) 주 1회 (8주, 8회) 금 사진 취미반 9:00~10:30 (제1강의실) 2월 3일 최종영 floristchoi153 0342795274 1,600,000 700 013 061997 신한은행. 최종영

* 내용 : 인물 사진 잘 찍는 법/ 풍경사진 잘 찍는 법/ 풍경 + 인물 사진 잘 찍는 법, 사진보정 편집 강의 * 개인 준비물 : 스마트폰 또는 디지털 카메라(DSLR 포함) * 교재비 별도

주 1회 (8주, 8회) 금

엑셀기초반

워드기초반 11:50~13:00 (제1강의실)

10:30~11:40 (제1강의실) 3월~ 홍다희 daheehong 0327708092

150만동 (교재비 별도) 신한은행 700 014 395117

Hongdahee * 개인노트북,마우스 필참

* 강사 : 현 하노이 한인회 엑셀, 파워포인트, MS워드, 포토샵, 어린이코딩반 강사 현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정보수업강사

*엑셀자격증따기 전에 기초를 먼저 알고 하시면 쉽게 엑셀을 하실수 있습니다.

*3월 수업은 엑셀자격증반 개강입니다.

*워드기초반

*6회 수업으로 워드기초를 잡을 수있습니다.

주 1회 (8주, 8회) 금 프랑스 자수 1반 9:10~10:30 (제2강의실) 수시 모집 10 이다겸 dgviet 0398331453

홈카페마스터 자격증 과정 13:30~15:00 2월~ 12 김영민 david1216 0378601471

1,200,000 (재료비 별도) Shin han 700019152126 Lee da gyum

1,800,000 (재료비 포함)

* 내용 : 자수를 놓아 작품을 완성.수준별 맞춤수업.(개인별 선택한 도안으로 원하는 작품(소품) 완성으로 초보도 가능) * 기본 제공재료:바늘과 자수반공동사용실,연습용원단 * (선택)추가 재료비:-자수용 타래실 100색-30만동 - 자수용 보빈에 감켜진 실 100색-60만동 -기본 자수바늘set-10만동 - 작품용원단-작품크기와 원단종류에 따라 상이 *개인준비물:가위 프랑스 자수 2반 10:40~12:10 (제2강의실) 10 주 1회 (4주, 4회)

KIM YOUNG MIN 700 022 026054

*강사: (사)한국커피협회 베트남지부장, 하노이 K-COFFEE COLLEGE 원장 *대상: 커피를 취미로 배우고 싶으신 분, 홈카페를 즐기시길 원하시는 분 *내용: 커피역사와 상식, 커피로스팅, 커피추출(핸드드립), 홈카페도구사용법(드리퍼, 클레버, 에어로프레스, 콜드브루, 핀)

*수료 후 (사)한국커피협회 홈카페마스터 자격증 취득 가능(자격증비 22,000원 별도) *특전: 수료생에 한해 K-COFFEE COLLEGE 바리스타 2급 등록금 할인

09:30~10:30 (제3강의실) 2월 중순 홍다희 daheehong 0327708092

2,000,000(교재비 별도) 신한은행 700-014-395117 Hongdahee * 개인노트북,마우스 필참

* 강사 : 현 하노이 한인회 엑셀, 파워포인트, MS워드, 포토샵, 어린이코딩반 강사 현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정보수업강사

*프로그래밍 스크래치 코딩 *논리력, 창의력, 융합 프로그램

*MicroSoft 파워포인트(PPT)

* 대상 : 하노이 거주 성인 여성(초보,미혼,주부,워킹맘 모두 대환영) * 모집: 2022년모집완료 2023년 신입단원 추가 모집 예정 * 합창을 통해 밝고 건강한 커뮤니티 형성 * 문의 및 신청: 091.452.2066 (단장 하희선) 어린이, 청소년 강좌 주 1회 (8주,8회) 토 프로그래밍코팅 + MS 파워포인트 (3학년~ 고등학생)

9:30~10:30

중순 신소정 so2163 098 202 8780

1,700,000(교재비 별도) 신한은행 700 008 638313 신소정 * 대상 : 초등학생 * 내용 : 그림한자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수업, 사자성어, 한자자격증 토 어린이한자교실 (기존반) 10:30~11:30 (제1강의실)

주 1회 (9주, 9회) 토 어린이

sook 신한은행 700 004 630073

* 대상 : 7세부터~초등학생 * 내용 : 주판을 이용하여 수,연산, 암산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 준비물 : 주판 교재비 포함(30만동) 토 주산 암산 2반 12:50~13:50 (제1강의실) 1월 8일 주 1회 (8주,8회) 토 글쓰기 초등 1-2반 11:00~12:00 (제2강의실) 2월~ 정현주 juya113 0961187328

1,700,000(교재비 별도) 신한은행 700-013-945710 jung hyun joo

* 내용 : 기본적인 글의 구성을 다양한 자료를 통해서 기초 글쓰기 합니다. 재미있는 글쓰기를 배웁니다. * 준비물 : 필기도구 토 글쓰기 초등 3-4반 12:30~13:30 (제2강의실)

* 내용 : 3,4학년 아이들은 nie(신문학습)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를 합니다. 글을 쓰면서 글의 구성과 문법, 다양한 표현방법들을 배웁니다. * 준비물 : 필기도구

문화강좌 소개

하와이 문화강사 김연진의 '우쿨렐레 & 멜레’ 우쿨렐레 연주법을 즐겁게 익히고, 하와이 문화를 접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인생에 있어 한가지 악기를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은 큰 기쁨입니 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연주하고, 거기에 맞춰 노래하고 춤추 는 일. 한 번쯤 생각해보지 않으셨나요?

우쿨렐레 연주법과 멜레에 맞춰 춤추는 즐거운 체험도…

“우쿨렐레 & 멜레”는 악기 연주법으로 12주, 3개월 과정이면, 내 가 좋아하는 곡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완벽한 연주를 가르치기 보다는 어떻게 즐겁게 연주하느냐? 를 가르칩니다. 또한, 우쿨렐 레는 하와이 전통악기입니다. 하와이 문화를 이해하고, 하와이 음악인 멜레를 접하고, 직접 연주해보는 기회를 가집니다. 멜레 를 연주하고, 멜레를 노래하며, 멜레에 맞춰 춤을 추는 즐거운 경 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간단한 훌라도 함께 배워요!

우쿨렐레 & 멜레

인생에서 한 가지 악기를 연주하는 기쁨을 누리고자 하는 분 (취미과 정)

13시 30분~14시50분 (화요일)

우쿨렐레 운지법, 연주법, 하와이문화, 멜레, 훌라 수업은 0월 0일부터 시작합니다.

자격증

한국훌라예술교육협회 교육이사

한국훌라예술교육협회 훌라댄스지도자1급 한국훌라예술교육협회 훌라댄스지도자2급

YMCA 우쿨렐레지도자 1급

경력사항 한국훌라예술교육협회 교육이사 한국훌라예술교육협회 훌라댄스강사 교육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강사 동아백화점 문화센터 강사

인원 : 8인

금액 : 240만동 (12회)

강사 : 김연진 준비물 : 우쿨렐레, 파일 (악보 A4용지로 배포), 볼펜

지난 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아르헨티나는 농업 대국이자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었다. 한반도 면적의 2배가 넘는 비옥한 곡창 팜파스에서 대두와 옥수수를 재배해 수출했다. 소가 사람보다 많아 가난해도 소고기만큼은 배불리 먹었다. 이탈리아 소년 마 르코가 아르헨티나에 돈 벌러 간 엄마를 찾아 떠나는 만화영화 ‘엄마 찾아 삼만리’가 이런 시대적 배경에서 나왔다. 남미의 스위 스라 부르던 시절이었다. 나라 이름에도 풍요가 깃들어 있다. 아르헨티나는 라틴어 은(銀) 을 뜻하는 아르겐툼(argentum)에서 비롯됐다. 풍부한 광물 자원 덕에 스페인 식민지 시절부터 스페인어 ‘라 플라타(La Plata·은)’ 라 부르다가 독립 후 지금 이름을 택했다. 이젠 옛날얘기다. 아르 헨티나는 지난 40년간 국가 부도를 9번 겪었고 올해 10번째 국 가 부도 위기를 맞고 있다. 지금까지 IMF에서 받은 구제금융만 20번이 넘는다. 경제학자들은 이 나라를 초(超)인플레이션과 외 환 위기가 반복되는 파탄 국가로 규정한다. 자원에 기대어 복지 를 남발하고 미래 산업을 키우지 않은 탓이 컸다.

올해 물가 상승률이 90%를 넘은 이 나라에서 가장 무의미한 것 이 내일을 위한 저축이고, 돈을 가장 잘 쓰는 방법은 오늘 다 써 버리는 것이라고 한다. 정치 불신도 극에 달해 대통령 지지율이

7.9%에 불과하다. 다만, ‘축구에 진심’이다. 내일이 없는 국민은 축구장에서 오늘을 즐긴다. 최고 인기 클럽인 CA 보카 주니어스 와 CA 리버 플레이트 간 경기가 열리면 전쟁터가 따로 없다. 흥 분하면 공포탄까지 쏘아 댄다. 축구 선수는 이 나라의 세계 수출 1위 품목이다. 피파(FIFA) 랭킹 1위 브라질보다도 많이 내보낸 다.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조성한 오벨리스크 광장 엔 수십 만 인파가 쏟아져 나와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하지만 그 행복이 얼마나 오래갈지는 알 수 없다. 월드컵에서 처음 우승 한 1978년에도 아르헨티나 경제는 곤두박질쳤다. 그해 물가가 170% 넘게 뛰었다. 메시는 대회에 나가면서 “지금 아르헨티나가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다. 국민이 축구라도 보면서 위안을 얻어야 한다”고 했다. 아 르헨티나 선수들은 끝내 이 약속을 지켜냈다. 월드컵 결승전을 지켜본 세계도 아르헨티나 축구의 높은 경지와 그들의 헌신에 감탄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좋은 공기’라는 뜻이라고 한다. 36년 만의 월드컵 우승으로 들이켠 좋은 공기가 나라 곳곳으로 번져나가길 빈다. /김태훈 논설위원

교육환경 속에서 자란 2세들이 미래 양국 관계의 주역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장은숙 한인회장은 한베가족 행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생기 와 희망을 보여준다며, 한인회의 큰 행사 마다 지원해준 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은숙 회장은 이날 한베가족협회에 한인회 장학금 1억동을 전달했으며, 은미라 한인회부회장은 알뜰장터 나

투 자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한국국제학교의 한 베가족 학생 수가 25%를 넘어서 향후 한베가족의 중요성은 아무 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음을 시사했다. 한베가족협회는 이날 어려운 시대를 딛고 2세 교육을 위해 하나 유치원 개원의 공을 세운 이승태 한베가족협회 고문에게 감사패 를 수여했다. 그 외 유치원 건립 기금을 후원한 △조성균 진로법 인장 △ 김강욱DB손해보험 법인장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장우연회장은 비자 간소화 등 한베가족의 어려움을 해소해준 장 미경 영사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올해 “자랑스런 한베가족 상”은 팜 티 응아(Pham Thi Nga), 김성국씨 가족에게 돌아갔다. / 편집국

차관은 응웬 쑤언 푹 베트 남 국가주석의 국빈방한으로 양국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로 격상되었다며, 한국과 베트남이 더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나

가자는 의미의 음악회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박영준 전차관은 공연에 앞서 국립외국어대학에 장학금 5천만동 을 전달하였다. 이날 음악회의 서막은 Greig의 Holdberg Suite /prelude 로 열었 으며, Vivaldi의 사계 중 Winter, 모차르트의 Flute Quartet No.1, 등 귀에 익은 명곡들로 큰 갈채를 받았다. 피날레는 소프라노 차성 희, 테너 강성구, 테너 김은교, 바리톤 김현의 크리스마스 캐롤 메 들리로 관객과 하나가 되었다. lynn Czae NYCMS 단장은 예술과 음악으로 모여 깊은 우정을 나 누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연주를 통해 ‘한베 수교 30주년’을 축하하게 되어 뜻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편집국

우리나라의

핵심 연구분야는 정보통신기술(IT)과 바이오기술(BT) 이다.

이날 훤 탄 닷(Huynh Thanh Dat) 베트남 과학기술부 장관은 VKIST의 금동화 초대 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금동화 원 장은 KIST의 운영경험과 지식 전수, 시설 완료 및 인사 안정화로 VKIST의 성공적 설립을 지원하였다. 금동화 VKIST 초대원장은 1950년 충북 옥천 출생으로 △서울대 학교 금속공학과 학사,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재료과학과에서 박사 이후 △1985년에 KIST에서 재료 분야 연구 수행 △1999년 부터 2년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연구기획관리단장 △이후 KIST로 복귀해 부원장과 원장 역임 △2017년 5월 VKIST 초대 원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편집국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2월 22일 14:00-17:00까지 한국글로벌학교(KGS) 하노이 캠퍼스 야외무대에서는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글 로벌학교와 한국주재 전직 베트남대사 모임이 한·베수교기념한 국위원회와 협력하여 진행하였다. 안경환 한국글로벌학교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약 900년의 교류 역사가 있는 한‧베 두 민족의 사신들은 중국 연경에서 만나 교류 하면서 ‘온 천하가 다 형제’라는 정신으로 우호 관계를 다져왔다. 선조들의 우호 정신을 오늘에 되살린다면, 한‧베 관계는 ‘실크로 드(silk road)’를 대신하는 ‘바다의

어정보대학교(HUFLIT) 명예이사장, 한국문학번역가로 가장 많 은 문학작품을 베트남어로 번역출판한 레당호안 전) 국립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학교 교수, 한국형 국제학교인 한국글로벌학교를 하노이와 호찌민시에 각각 설립하여 한국인 정체성 제고와 국제 화 교육에 앞장선 김지은 ㈜DNT 회장에게 한국민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하여 한국 국민의 진정어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념식에는 한국대사를 대리하여 이경덕 공사, 베트남 측에서는 부띠엔록 베‧한친선협회 회장, 찐딘중 전)부수상, 응우옌푸빈 한 국주재 초대 베트남대사, 즈엉찐특 한국주재 3대 베트남 대사, 팜 띠엔번 한국주재 4대 베트남대사, 쩐쫑또안 한국주재 5대 베트남 대사, 팜흐우찌 한국주재 6대 베트남 대사 부부, 호꽝러이 베‧루 마니아친선협회 회장, MH Group 응우옌티민항 회장이 참석하였 고, 한국측에서는 조원일 베트남주재 3대 한국대사, 김석우 전 통 일부 차관을 비롯한 총 22명의 시민사절단, 하노이 한인회 장은숙

전달하였다. 공로패는 수교당시 외 교부 장관인 응우옌마인껌 전) 부수상, 부코안(Vu Khoan) 전)부 수상 겸 무역부장관, 베트남 대학에서 한국어 강좌를 가장 먼저 개설하여 한국어 붐을 조성에 기여한 후인테꾸옥 호찌민시외국

지난 1년 동안, 지사 화 사업 및 한국 지자체와 함께 사업을 진행한 제품들의 상품 전 시회도 동시에 열렸다. 1년

약을 통하여, 베트남에 한국의 우수한 상품들을 전시 소개하는 사 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12월 14일(수)-17일(토)까지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는 도내 8개의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들을 선별하여 하노이에 옥타 하노이지회와 협력하기위해 방문하였다. 16일(금) 13시부터 진행

된 이번 수출상담회는 충북 도내 기업과 OKTA 하노이지회의 베 트남 진출을 위한 파트너쉽 체결과 김치제품(2개사), 건강 식품 (녹용, 홍삼제품/ 2개사), 화장품 관련 2개사, 애완용품 1개, 여성 생리대 (1개사) 등 전시회 및 상담회 등이 하노이 그랜드 프라자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OKTA 하노이지회와의 첫 수출상담 회 개최를 시작으로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충북 도내기업들의 베트남 시장진출에 OKTA를 통한 적극적인 베트남 진출을 진행 할 예정이다. 2022년 총회의 회장 선거에서 김경록 회장의 연임이 만장일치로 결정되었다. 김경록 회장은 “앞으로는 한국 정부와 다양한 협력 관계를 통하여, 옥타 하노이지회 회원들 간의 사업을 연계(MOU 체결, 한국 제품 유통 계약 체결 등)한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베트남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1만1천603㎡ 부지에 연면적 7만9천511㎡로 크기로 들어섰다. 최첨단 연구시설 외에 피트니스 센터, 구내식당, 옥상 정원, 동호회 공간 등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 한 복지시설을 갖췄다. 앞으로 연구원 2천200여 명이 상주하면서 스마트 기기와 네트워 크 기술, 소프트웨어에 관한 연구개발에 나서게 된다. 특히 한국

설동민 롯데센터 하노이 법인장

건축적 랜드마크를 넘어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 제시하는 베트남의 자부심 될 것

먼저 하노이 부임을 환영합니다. 한인소식 지면을 통해 인사 말씀부 터 청하겠습니다

“하노이의 랜드마크, 건축물은 땅 위에 세우지만 롯데센터하노

이는 하늘 위에 그 역사를 씁니다.” 안녕하십니까? 롯데센터하노이 설동민 법인장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건물, 세계적인 랜드마크인 국내 최고 높이 555m인 롯 데월드타워 관리 경험의 바탕으로, 이곳 베트남의 하노이에서 롯데센터하노이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롯데센터하노이 임직원과 관계사들과 함께 끊임없는 고민으로 단순한 건축적 랜드마크를 넘어, 베트남의 문화와 예술, 라이프 스타일을 새롭게 제시하고, 베트남에서 롯데센터하노이가 하나 의 자부심이 되고 더 나아가 롯데그룹이 베트남 사람들의 신뢰 와 사랑을 받는 ‘함께 가는 친구’ 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한베 수교 30주년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도 한 말씀 해주시죠 1992년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 한 이래로 30년이 되었습니다. 롯데 그룹도 베트남 시장에 많은 관심으로 1998 롯데리아 진출 을 시작으로 2014년 롯데센터하노이를 건설하는 등 베트남과 많은 교류를 통해 미래 산업 진출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시장에서 단순한 롯데센터하노이 운영 관리를 떠나 미 래 인재들과 롯데가 함께 클 수 있도록, 스타트업 투자와 신규 사업 발굴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베트남 경제 발전 과, 베트남인들의 풍요로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 크게 이바 지하고자 합니다.

서호 조망과 도심 뷰가 일품인 롯데센터 하노이 전망대와 리뉴얼 소 식도 전해주십시오. 먼저 롯데센터하노이의 자랑 ‘하노이 스카이’는 2018년 영국 가 디언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도시 경관 중 하나로, 하노이의 랜드 마크로 자리 잡았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연간 30만명이 찾아 오던 하노이의 유명 관광지 중의 하나로 272미터 상공에 자리 한 65층 전망대에 오르면 하노이 모든 시내를 바라 볼 수 있으 며, 하노이 유명 관광지인 호안끼엠, 호치민 묘 등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하노이 스카이에는 국내외 연예인들도 즐겨 찾는 SKY L라운지 Bar와, 베트남 유수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된 갤러리, 체험형 기 념품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입점사들과 협업하여 많은 행사와 이벤트를 유치하고 있습니다. 2022년 코로나19 이후 리뉴얼을 진행중이며10월에는VR(가상 현실), MR(혼합 현실)기술을 이용하여 롯데센터하노이 상공에 서 뛰어내리는 가상 번지 점프 체험 및 경관 소개 등을 디지털화 하는 하노이 최초의 ‘스마트 관광’ 시설을 도입하였습니다. 하노이 낭만의 공간으로 ‘탑 오브 하노이(TOP OF HANOI)’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롯데센터하노이의 꽃 65층 전망대 그 위에 꾸려진 루프탑 ‘탑오 브하노이’ 또한 모든 분들이 꼭 한번 들리셔야 할 곳입니다. 이곳 의 이름은 ‘탑 오브 하노이(TOP OF HANOI)’, 말 그대로 ‘하노이 의 가장 높은 곳’이란 뜻을 담고 있습니다. 탑 오브 하노이에서는 바람을 맞으며, 도심 전경을 한눈에 내려 다볼 수 있습니다. 동쪽으로는 하노이 구도심, 남서쪽으로는 신 도심의 야경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으며, 북쪽으로는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롯데센터하노이 전망대(하노이스카이)와 루프탑(탑오브하노이) 를 올라가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지하1층에서 초고속 승강 기에 탑승하면 65층 전망대, 하노이스카이까지 한번에 이동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한차례 승강기를 바꿔 타면 하노이 전경이 360도 펼쳐지는 탑 오브 하노이에 다다르게 됩니다. 하노이 전경이 펼쳐진 하노이스카이와 탑오브하노이에서 전망 을 즐기면서 걱정거리를 모두 날려버리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 가실 수 있길 바랍니다. 새해를 맞아 롯데센터 하노이 만의 특화된 서비스 혹은, 고객을 위한 이벤트가

로 이벤트를 만들어 많은 고객들이 활기찬 2023년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그 외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해주십시오. 롯데센터하노이는 2014년 9월 오픈하여 9년이라는 시간이 흘 렀습니다. 리뉴얼과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통하여 베트남 최고 랜드마크의 위상을 지켜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새롭게 오픈할 롯데몰 떠이호, 새단장을 마친 호치민 다이아몬드플라자 등과 협업을 통하여, 베트남내에서 롯데와 한국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에서는

행사를 준 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외부 광장과 건물에 크리스마스 트리, 조 명 등을 화려하게 장식하여 고객 관심을 끌도록 하였고, 레지던 스 고객 내부에 크리스마스 케익 만들기 행사, 전망대 스카이엘 과 함께 크리스마스 할인 및 이벤트를 유치하였습니다. 그 외에 도 백화점 세일 행사, 호텔 각 식음업장 패키지 등 건물 전체적으

사업 노 하우를 들려줬다. 그는 베트남 시장의 성장률 수치부터 내밀었

2021년 기준 5.4%. 코로나19 위기에서도 베트남경제가 선방 한 증거라고 그는 말했다. 베트남 인구의 평균 연령이 32.5세 수 준으로 젊다는 것, 내년에 인구 수가 1억명에 이를 것이란 전망 은 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보조 지표들로 평가된다. 고 회장은 이같은 시장 확대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무엇보다 베트남 인력의 우수성에 주목했다. 정당한 보수 를 주면 성실하게 근무하는 자세와 ‘특유의 끈질김’이 한국인들 과 닮았다고 평가했다. “베트남 인력은 고품질이고 합리적입니다. ‘고품질’이란

은 무슨 뜻일까요. 정당한 보수를 준다면 이에 맞춰 성실히 근무

한다는 뜻입니다. 베트남 근로자들은 다른 동남아 인력과 비교 할 때 일을 대하는 자세가 다릅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한국과 같 은 유교 문화권에 기반하다 보니, 가족과 국가에 충성합니다. 옆 나라 중국을 막아내고 20세기 중반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국을 막

아낸 것을 보세요. 이들에겐 한국 사람들처럼 끈질기게 밀어붙

이는 성향이 내재해 있습니다.”

개방형 투자 환경 역시 베트남의 매력 요소다. 삼성, LG, 현대차

등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베트남에 공장을 짓는 데 는 다 이유가 있다는 설명이다.

“베트남은 다른 나라보다 투자 환경이 좋습니다. 세제 혜택이 잘 돼 있고 인건비도 안정적입니다. 베트남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 수만 약 1만곳입니다. 투자 환경이 안 좋으면 이럴 수가 없지요.” 고 회장은 한국인들에 대한 베트남의 우호적인 분위기도 긍정적 이라고 평가했다. 베트남에게 한국은 ‘롤모델’로서 배워야 할 국 가로 분류된다고 한다. 지난해 7월 유엔무역개발회의는 1964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선진국으로 분류하기도 했다. 베트남인들 에겐 ‘중진국 함정’을 벗어나 선진국이 된 한국의 개발 전략이 성 장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단 설명이다. 이런 역동적인 베 트남 시장에선 어떤 사업을 해야 성공할 수 있을까. 베트남의 미 래 유망 사업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고 회장은 “똑같은 국밥집을 해도 누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공 여부가 달라진다”는 우문 현답식 답을 내놓으며, 베트남의 문화에 기반한 ‘현지화’ 필요성 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 회장이 직접 성장시킨 케이(K)-마켓의 성공 과정을 예로 들었다. “K-마켓의 방향은 ‘프리미엄화, 차별화, 현지화’ 순으로 사업을 발전시킨 데 있습니다. 시작은 ‘프리미엄화’, 종착지는 ‘현지화’인

것이지요. 그 종착지 전에는 반드시 차별화를 이뤄야 합니다. K마켓의 처음 타깃은 베트남의 중산층 이상 고객들이었습니다. 한국제품을 판매하는 회사이다보니 비싼 한국제품을 살 수 있는 이들을 중심으로 우선 겨냥한 것이죠. 중산층 이상 고객이 매장 에 들어오자마자 분위기를 달리 느끼도록 인테리어를 꾸몄습니 다. 1호점 매장엔 실내 폭포도 있었을 정도죠.” 처음에는 베트남인들이 가게에 들어오려다 발길을 돌렸다고 한 다. 고급 실내 인테리어에 놀라 구입이 어려운 비싼 물건들만 매 장에 진열돼 있을 것이라 지레짐작한 탓이다. 20년 전만 해도 손 님이 없으면 가게 불을 끄는 것이 일상이었던 베트남 상점들 사 이에서, 고 회장의 프리미엄 전략은 그야말로 과감한 도전이었 다. 그러나 프리미엄화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 K-마켓만의 ‘차 별화’를 만들어 내자, 베트남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어떻게 비싼 물건에 사람들이 몰릴 수 있었던 것일까. “프리미엄화가 곧 차별화로 부각될 수 있었던 이유는 베트남이 그만큼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국가였기 때문입니다. 베트남 경 제가 지속적으로 고도 성장을 하면서 중산층 이상뿐 아니라 대 학생들도 한국 떡볶이를 사먹을 만큼 소득 수준이 금세 높아진 것이죠.”

베트남 소비자들의 소비 여력이 커지자, 고 회장은 한국 제품을 더 많이 팔기 위해 베트남의 품질 좋은 제품들도 같이 판매하기 시작했다. 특히 신선식품, 야채, 정육, 청과물 등은 베트남에서 나 는 물건 중 우수한 것들을 가져다 놨다. K-마켓이라는 식품점에 한국, 베트남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가의 우수한 식품들이 들어 오면서 자연스럽게 현지화가 진행됐다고 고 회장은 설명했다. 그는 사업할 때 베트남 문화를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 다. 고 회장은 최근 한국 홈쇼핑 회사들이 베트남에 진출했다 철 수하는 모습을 아쉬워하며, 이 같은 철수가 베트남이 ‘아날로그 에서 디지털로 바로 넘어간 문화’란 점을 간과한 데서 비롯됐다 고 분석했다. 쉽게 말해 나이 많은 베트남인들은 시장에서만 물 건을 사고, 주류인 20~30대는 모바일 위주로 쇼핑을 한다는 것 이다. 베트남에는 TV를 통해 소비하는 문화가 애초에 비집고 들 어설 공간이 없었다는 지적이다. 이런 환경에서 홈쇼핑 TV 시장 을 확대하긴 어렵다는 지적이다. 그는 그러면서 ‘현지화에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며 인터뷰를 이어갔다. “현지화 때 정말 중요한 게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바로 경영자가 직접 얘기할 사람은 베 트남 현지 직원이란 것입니다. 한국인 경영자는 회사의 핵심 역 할을 하는 베트남 직원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긴 시

간이 걸리더라도 서로 간의 신뢰관계를 반드시 구축해야 합니 다.” 실제로 고 회장과 현재 일하는 직원 중에는 20년 된 인연을 자랑 하는 베트남인들만 4명이 있다. 고 회장의 쉽지 않았던 경영 여 정을 같이 지켜줬던 이들이다. “베트남에서 사업할 때는 한국인 들이 할 수 있는 영역이 있고, 베트남인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 따로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수천명에 이르는 베 트남 직원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한국인 경영자가 전부 알 수 있을까요. 신뢰할만한 핵심 베트남 직원들을 두고, 그들의 조언 을 들으며 다른 베트남 직원들을 단합하게 하고 이끌어야 사업 을 해나갈 수 있습니다.” 베트남의 한인 경영인 세계의 주축이 된 그에게 현재 위기 요인 은 없을까. 고 회장은 사업 안정화를 위해 한국과 베트남의 정치 적 관계가 안정화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14년 당시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인해 분노한 베트남인들이 반중 국 시위를 격화시키면서, 관련 공장을 공격한 일을 꺼내들었다.

“반중 시위 당시 한국 회사들은 중국회사로 오해받지 않기 위해

비행기로 태극기를 공수해 공장에 걸 정도였습니다. 정치적인

갈등이 사업을 하는 이들에게 직접적 피해로 다가온 사건이죠. 지금과 같이 베트남과 한국의 이해관계를 맞춰 우호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계속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 회장은 전 세계 곳곳에서 경제 영토를 확장 중인 한상들을 위 해 정부가 동포청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재단 수준인 한상 지원 단체를 외교부 산하의 동포청으로 격상시켜 원스톱 지원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그는 해외에서 어렵 게 사업을 일군 이들을 위한 금융 지원 역시 정부가 크게 관심을 가질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전세계에 약 750만명에 달하는 재외동포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경제영토를 확장하는 선봉장들입니다. 정부가 그런 기업가들을 지원한다면, 경제가 보다 활성화될 것입니다. 특히 금융 지원이 필요합니다. 큰 건물 등 담보물이 있으면서 한국 상품 판매 사업 을 한다고 강조해도, 저금리 대출은 엄두도 못 내는 게 현실입니 다.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과 해외 동포 기업간 차별의 벽을 없애는 것이 국가 경제를 위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출처 ·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

구성되어 있다. 매년 봄마다 흐엉띡산에서 백매(白梅)가 하얗게 피면 수백만의 불자 와 관광객들이 찾아와 새해 행운과 재산, 건강을 기원하려 흐엉 사원을 순례한다. 오랜 시간의 궤적 속에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흐엉 사원 축제는 아름다운 풍경뿐만 아니라 베트남 사람들의 신성한 문화와 정신적 가치를 지니기에 여전히 매력적이다.

풍경에 감동을 받아 동굴 문위에 “남천제일동”(남쪽 하늘 아래 가장 아름다운 동굴)이라 는 문구를 썼다. 흐엉띡 동굴은 관세음보살을 모시는 곳이며 베 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굴로 여겨지는 불교의 주요 성지이 다. 동굴 입구는 마치 용이 입을 벌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거 기에서 방문객들은 동굴로 이어지는 120개의 계단을 더 가야

흐엉 사원 축제는 평범한 봄 축제일 뿐만 아니라 베트남 북부의 문화와 신앙을 각인시키는 큰 의미를 지닌다. 의례는 유교, 도 교, 불교를 포함한 베트남의 전반적인 종교의 숭배 신앙을 보여 준다. 민족 고유의 문화와 하늘과 땅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축 제이다. 흐엉 사원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은 관세음보살상 앞에 공양을 바치고 기도를 올릴 뿐만 아니라 생명력 넘치는 아름다 움을 이루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흐엉 사원에 가면 관광객들은 라우쌍 (rau sắng), 꾸마이 (củ mài), 살구 등과 같은 많은 유명한 특산물을 즐길 수 있고 흐엉 띡산의 자연 풍미를 더 잘 느낄 수 있다. 훌륭하고 잊지 못한 경 험이 될 거라고 굳게 믿는다. Ngô Hương Giang (하노이외대 4) · 편집국

준다.

하노이한인회 주최 “에버론과 함께하는 한-베 우정의 거리 문 화축제”가 12월 10일~11일 하노이(Hanoi) 한인타운 쩐 방 라 이(Trần Văn Lai) 거리에서 개최되었다. 본 축제는 베트남과의 민간 교류를 위한 지속사업으로 한인타운에서 매년 개최할 예 정이다.

한베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본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을 대표 하는 음식, 전통문화, 기업 홍보 부스 등 양국을 대표하는 다양 한 문화 콘텐츠가 60여개의 부스를 통해 소개되었다. 한인회가 그 동안 선보였던 <한-베 음식문화축제>의 무대를 한 인타운의 중심으로 옮겨 <에버론과

장은숙 한인회장은 이번 축제의 특별한 점은 한인타운의 중심 인 생활 공간에서 개최되어 교민 대화합을 이뤘다는 것과 코로 나 팬데믹으로 침체된 한인 상권에 활기를 준 것도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 동안 한베 관계가 경제 중심으로 발전 해왔다면 앞으로는 문화와 민간교류 확대로 보다 친밀한 우호 관계를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오영주 주베트남대한민국 대사는 본 축제는 지난 30년 간 한국 과 베트남의 성공적 관계를 이끌어온 양국 국민들의 빛나는 우 정을 기리는 행사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응웬 쑤언 푹(Nguyễn Xuân Phúc) 국가주석의 방한으로 한베 관계 가 한 단계 격상된 직후에 열려 더욱 뜻 깊다며, 미래 30년을 향 해 역사, 마음, 문화를 잇는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티스트의 밴드 공연 △한인 여성합창단 △ K-pop 커버댄스 △필그림, 유달 오페라단, △수니 하린(베트남 가수)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축제객들을 위한 경품으로 오토바이를 비롯해, LG 스타일 러, 대형 TV, 공기 청정기, 항공권, 숙박권과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들을 나누며 축제의 흥을 돋웠다. /한인소식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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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ố Trần Văn Lai, KĐT Mỹ Đình Sông Đà

경기 하방 압력과는 다 소 상반되는 호조세이다. 베트남은 실제로 2022년 점차 거리두 기 조치 단계를 완화하고 생산재개를 실시하면서, 베트남 정부가 예측한 전망치인 6.5%를 훨씬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것 으로 보인다. 2022년 3월, 베트남은 코로나로 봉쇄했던 대내외 시장을 개방했 다. 이후 1~3분기간 서비스업 10.57%, 공업 및 건설업 9.44% 성 장률을 기록하는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다. 이는 오랜 코로나 기 간의 침체된 경기 회복을 위한 정부의 부가세 완화 정책(10%>8%) 실시, RCEP 발효(‘22.1월) 등 적극적인 정책지원과 경제활 동 재개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세계 주요기관은 2023년 베트남의 경제 성장률 역시 2022년 과 유사한 6.7~7.2%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베 트남 정부는 이를 달성하기 위한 여러 경제정책을 추진 중이 다. 정부의 강력한 경제 성장 의지는 ‘사회경제적 지원 시행령 (Circular No.126/CD-TTg)’, ‘공공투자 분배 촉진을 위한 결정서 (Resolution No.124/NQ-CP)’ 등에서도 엿볼 수 있다. 정부는 팬 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기업 및 개인에게 154억 달러 규모의 지원 시행령을 발표했다. 또한 공공투자 지출 계획을 통해, 고속도로 및 항만,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투자, 사회경제 회복 프로그램 등 을 실시할 것이라 공표했다. 이러한 강력한 의지에 힘입어, 2023 년에도 70억 달러 이상의 무역흑자 및 6% 이상의 경제 성장을 달 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베트남 정부는 자신감을 얻고, 2023년 연간 물가상승률 4% 미만 달성 및 거시경제 회복 지속, 제8차 국가전력발전계획 수행 을 통한 2030년 발전량 145.9GW 구축 등의 목표를 수립했다. 또한 베트남의 무역 중국 의존도가 17~28%로 높아 글로벌 경기 위축의 타격을 받더라도, 베트남의 경제는 5.5~6.0% 이상 견고 히 성장할 것이라 자신했다. 이에 2023년에도 서비스업, 농수산 업, 제조업 등 모든 측면에서 지속적 성장이 기대된다.

<2023 주요이슈1> 공급망 기지화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에 따른 봉쇄로 제조공장 중단 및 물류차 질이 장기화 되면서, 베트남은 제2의 생산기지로 떠올랐다. 특히 나 주요 경쟁국 대비 저렴한 인건비, 정부의 투자 유입 의지는 안 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자 하는 제조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수 요를 증가시켰다.

이에 2022년간 주요 다국적 기업의 베트남 FDI 프로젝트가 다수 발표되었다. 덴마크 LEGO(장난감, 13.2억 달러), 싱가포르 Trina Solar Wafer(발전용 실리카, 2.7억 달러), Louvre(섬유, 2.1억 달 러), Coca Cola(음료, 1.3억 달러), 중국 BW Bau Bang(부동산, 2.2 억 달러), 일본 Thang Long2 공단(부동산, 1억 달러), 중국 Autel Robobtics Hai Nan(산업용 로봇 부품, 9천만 달러), HMT New Technical Materials(자동차 에어백, 7.5천만 달러) 등이 대표적 이다.

2022년 2월, 싱가폴은 박장에 총 9,750만 달러 규모의 물류 센터 투자 계획을 밝혔다. 또한 한국기업 LG디스플레이도 21.5억달러 의 투자증액을 발표했고, 삼성전기도 12억달러 의 투자 증액을 발표하는 등 주요 기업의 공격적 투자세가 뚜렷했다. 이러한 추 세에 따라 향후에도 지속적인 진출 수요가 증대 할 것으로 기대 된다.

<2023 주요이슈2> 관광산업 회복 기대

2022년 1~3분기 동안 187만명의 해외 관광객이 베트남에 입국 했다. 이는 전년 동기 16.4배 증가한 추세이나, 코로나 이전 2019 년 동 기간 1,290만명의 14.4%에 불과하다. 그러나 회복을 위해 베트남 정부는 항공라인 증설, 여행 프로그램 촉진 등 적극적 노 력을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2021년 1월 매 10년을 주기로 발표하는 ‘국가 관 광개발 전략(147/QD-TTG)’을 승인했다, 이는 ▲관광산업을 주 요 경제부문으로 육성 ▲지속가능한 녹색관광 지향 ▲국가문화 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개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스마트관 광 ▲국내 및 국제관광의 동시 발전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에 2025년까지 5개년 계량목표로 총 관광수입 1,700조~1,800 조 동 달성, GDP 기여율 14% 도달, 외국인 관광객 3,500 만명 유 치 및 관광경쟁력 지수 동남아 3위 달성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나 2022년 3월 문호 재개방 후, 각 지방성의 관광객 유치 노력이 증가한 만큼, 관광산업의 회복이 기대되는 2023년이다.

코트라의 2023' 신년 베트남 경제전망

<2023 주요이슈3> 신재생에너지 성장 기대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2022년 11월, ‘제 8차 국가전력발전계획 (PDP)’ 초안을 총리에게 제출했다. 이는 2021년 UN 기후변화협 약 당사국 총회에서 베트남이 선언했던 ‘2050년 탄소중립국 달 성’의 연장선이다. 무엇보다 현재 전력 공급원의 40%에 달하는 석탄 발전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2030년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39GW로 확대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에 2022년 1월, 꽝찌성 내 하이랑에는 23억 달러 규모의 액화 천연가스(LNG)발전소가 1단계 건설사업 착공에 들어갔다. 해당 프로젝트는 120헥타르에 1,500MW의 발전량을 목표로 총 23

억 7천만 달러 비용이 투입될 예정이며 한국의 한국가스공사, 한 화에너지, 한국남부발전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그 외에도 2022년 4월 도화엔지니어링은 꽝빈성 태양광 발전소 (49.5MW급)에 5,560만 달러를 투자하여 준공식을 실시했다. 또 한 삼성물산도 베트남 건설업체 Lilama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8억 3,500만 달러 규모의 Nhon Trach 3, 4호 LNG복합화력발전

시설 공사에 참여하는 등 대규모 프로젝트 성과로 이어졌다. 향 후에도 베트남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은 한국기업에 ①신재 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등) 발전 직접투자 및 ②전력 발전 프로젝 트 EPC 수주, ③기자재·설비(보일러·변압기 등) 수출 등의 진출 기회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3 주요이슈4> 통상협력 다변화 기대

베트남은 아세안 10개국 및 한국, 일본, 중국, 호주와 뉴질랜드가 참여하는 인구 및 GDP 측면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MEGA FTA 인 RCEP에 참여하였으며, 베트남에 대해서 RCEP은 공식적으로 2022년 1월 1일자로 발효하였다.

그러나 RCEP 활용을 위한 국내법 마련에 지연이 있어, 2022년 12월 중순 현재 RCEP 수출 원산지 증명서 발행은 가능하나 수 입 시에 RCEP 양허 세율 적용은 불가하다. 이로 인해 2022년 한 해 동안 RCEP 활용에 제약이 있었으나, 2023년부터는 본격적인 RCEP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과 베트남 간의 교역에 있어, RCEP은 우리 기업들이 선택 가능한 관세율 인하 품목의 선택지를 증가하였으며, 무엇보다 RCEP 역내 국가 간 폭넓은 누적 기준 적용이 가능하게 하였다. 따라서 제3국에서 원자재를 수입하여 베트남에서 제조 가공하는 형태의 거래를 하는 기업들의 경우, RCEP 참여국 내에서의 수출 시장 개척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1948년. 1960년. 1972년. 1984년. 1996년. 2008년

노쇠해지는 느낌을

몸질을 줄이고 다음의 도약을 위해 기다리는 시리로 역마살로 인 해 피곤함을 느낄 수 있는 해로 당장의 힘을 응축하여 보여주기보다는 인내하고 다음을 기약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 때입니다.

소띠 운세

1949년. 1961년. 1973년. 1985년. 1997년. 2009년

십이신살의 ‘ 역마살’의 기운을 가지고 있는 소띠는 두가지 운을 가지고 있는데 그동안 성취를 이루고 왔다면 이젠 쇠락을 하는 때로 조심해야 하거나, 반대로 쇠락하는 기운을 가지고 있지만 올해 부터는 다시 상승 하는 기운을 가진 해입니다. 그만큼 열심히 활동하고 움직이면서 성과 를 내야 하는 한해가 될 수 있는 만큼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 합니 다

호랑이띠

운세

‘반안살’을 가지고 있는 계묘년의 호랑이띠는 길운을 가지고 있는 운세 로 말의 안장을 타고 있는 모습으로 승진이나 합격 등 좋은 기운을 가 지고 있습니다. 명예와 재물이 저절로 따라 들어오는 형국으로 서두르 거나 경거망동하지 않아도 스스로 기회과 투자. 이익이 오는 만큼 급하 지 않게 때를 기다리면 됩니다.

1951년. 1963년. 1975년. 1987년. 1999년. 2011년

1950년. 1962년. 1974년. 1986년. 1998년. 2010년 토끼띠 운세 십이신살에 따르면 계묘년의 토끼띠는 ‘장성살’에 해당하여 자신의 기 운이 강해지는 시기로 하는 일들이 모두 술술 잘 해결되는 해로 강한 기운을 가진 한 해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금전이나 재물과 관련해서도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 발생하거나 주변의 도움으로 이득을 취할 수 있는 경우가 있을 것이며 재물과 관련해서 최고의 한해를 가지게 되지 만 반대로 그 기운이 너무 커서 주변사람들로 부터 시기를 받을 수 있 는 만큼 이에 유의해야 합니다.

1952년. 1964년. 1976년. 1988년. 2000년. 2012년

용띠 운세 ‘망신살’을 가지고 있는 용띠는 꾸준히 일을 하는 인내심을 가지고 계묘 년을 이어가게 되면 하는 일들이 모두 잘 풀리는 해로 타인의 호감과 인 지도가 높아가는 대신 자존심을 세우게 되면 다치게 되는 형국입니다. 나가고 들어옴에 있어서 의외의 경우가 발생하고 그 규모가 큰 만큼 재 물과 관련해서는 의외의 큰 재물이 발생하였다고 자만해서도 안되며 큰 손실을 입었다고 의기소침해서도 안되면 그 균형을 잘 맞추기 위해 조심 해야 합니다.

원숭이띠 운세

1944년. 1956년. 1968년. 1980년. 1992년. 2004년

십이신살의 ‘천살’에 해당하는 기운을 가진 원숭이띠는 계묘년의 다른 띠 에 비해 항시 조심해야 하는 해로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단, 재물과 관련해서는 큰 이익을 바라고 주식 이나 부동산, 가상화폐와 같은 투자보다는 안정적인 수익을 위한 재물의 확장을 가져오는 것이 유리하며 타인과의 관계, 특히 애정과 관련해서는 이성과 관계를 유지할 때 조심해야 합니다.

뱀띠 운세 십이신살에 따른 ‘월살’의 기운을 가지고 있는 계묘년의 뱀띠는 달의 밝 은 기운으로 어두운 밤이라도 길을 나아가는데 어려움이 없는 해 입니 다. 2023년 역마의 기운이 있어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이동이 잦은 상황이 연출되고 동분서주하면서 돈을 벌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겠지 만 한 곳에 가만히 있지 않고 돌아다니면서 재물과 금전적 이득을 취하 는 것이 좋은 해입니다.

1953년. 1965년. 1977년. 1989년. 2001년. 2013년

말띠 운세

1954년. 1966년. 1978년. 1990년. 2002년. 2014년

십이신살의 ‘년살’에 해당하는 기운으로 타인에게 띄는 한 해를 가지게 되어 창업.사업.결혼 등 자신이 타인앞에 서는 형국의 해입니다. 전체적으로 타인의 인기와 함께 호감을 얻는 힘을 가지고 있어서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여 주변으로 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으나 말의 전달에 있어서 구설수도 함께 할 수 있으니 이를 조심해야 합니다.

1955년. 1967년. 1979년. 1991년. 2003년

재물운의 경우 앞으로 꾸준히 흐름을 타서 들어 오는 운으로 계묘년 이후 로도 몇년동안 재물.금전.현금등의 운이 쭈욱

이어져 오는 시작으로 사업이나 창업 등을 통해 큰 돈을 벌 수 있는 적기

입니다.

닭띠 운세 ‘재살’을 띠고 있는 계묘년의 닭띠는 2022년 받았던 스트레스가 오히려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 좋은 성취를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재물.금전운과 관련해서는 올해도 인내하는 것이 필요한 해로 작년에 손 실을 본 투자를 만회하고자 더 적극적으로 주식이나 부동산.가상화폐에 나서기 보다는 다음을 기약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며 이성과 관련해서 불안한 한 해로 이별수가 잡히거나 다투는 경우가 많을 수 있습니다.

1945년. 1957년. 1969년. 1981년. 1993년. 2005년

1946년. 1958년. 1970년. 1982년. 1994년. 2006년

개띠 운세 ‘겁살’의 기운을 가지는 십이신살로 무언가를 빼앗기는 한 해가 될 것입 니다. 즉,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 건강함에서 나약함으로 , 재물의 나감등 으로 전체적인 기운이 빼앗기고 나가는 기운을 가지게 되는 해로 오히려 이때 성급한 마음으로 행하게 되면 더 일을 그르치게 되는 만큼 차분하 고 계획을 가지고 정확한 판단이 필요한 한 해입니다.

돼지띠 운세

1947년. 1959년. 1971년. 1983년. 1995년. 2007년

십이신살의 ‘화개살’에 해당하는 돼지띠는 이전의 일들을 잘 마무리하고 정리하는 것이 좋은 해로 새롭게 시작하는 것보다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 해 잘 덮어 두는 기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계묘년 한 해동안에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재물을 취하기 보다는 흐름 을 따라가는 형국이 맞을 듯하나 부동산과 관련해서는 평균 이상의 재물 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매화꽃, 복숭아 꽃, 금귤나무 들이고 집안 대청소 하늘의 복을 뜻하는 오과쟁반 (Mâm ngũ quả)

설 명절 무렵 부와 행운을 상징하는 꽃나무로 남부지방은 노 란 매화꽃(cây hoa mai), 북부 지방은 복숭아 꽃나무(cây hoa đào)가 대표적이다. 북부 지방에서 복숭아는 예로부터 오행의 정수로 여겨 악귀를 쫓아낸다고 믿어왔다. 또한 풍요와 자손의 번성과 행운을 가져온다고 여기기에 분홍색 꽃으로 집안을 밝 히는 풍습이 있다. 남부 지방은 날씨가 화창하여 햇빛처럼 노란 매화 나무를 들인다. 매화의 노란색이 금색과 비슷해 부유함을 상징하고 희망을 뜻하기 때문이다. 또한 남부와 북부 할 것 없이 금귤나무(cây quất)를 집안에 두어 황금빛 열매처럼 재물이 들어오기를 기원한다. 녹색 잎은 활기 를 나타내며 주렁주렁 매달린 황금빛 열매는 풍요를 뜻한다. 특 히 하노이 지역에서 설날에 금귤나무를 선호하는 편이다. 연말 이 되면 집안 구석구석 대청소를 하고 꽃나무와 함께 집안에 화 사한 봄을 들인다. 복숭아와 매화 꽃뿐만 아니라 난꽃과 노란 국 화꽃 등 다른 꽃들도 장식한다. 묵은 해는 보내며 새롭게 봄기운 을 들이는 것이 바로 화사한 봄꽃이다.

제사상엔 많은 음식들이 오르지만, 특히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 로 오과쟁반이다. 조상에 효와 예를 표하며 가정의 평안을 기원 하기 때문이다. 오과쟁반의 과일은 총 다섯 색깔이 있다. 빨간 색, 검은 색, 녹색, 흰색, 노란색이다. 오과의 구성은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북부 지역은 바나나, 자몽, 귤, 복숭아, 오렌 지를 주로 올리며 남부지역에는 바나나, 자몽, 귤, 파파야, 수박 등을 올린다. 다섯 가지 과일의 색깔은 각각의 의미가 있는데 음 양오행의 원리에 따라 과일의 붉은 색은 행운과 부귀를 노란색 은 만사형통을 바나나의 초록빛은 번영으로 봄과 맑은 하늘을 상징한다. 오과쟁반에는 형통 (Tốt lành), 만사형통(Vạn sự như ý), 평안(An khang), 번영(Thịnh vượng)에 대한 기원과 조상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겨 있다. 다만 최근에는 전통적인 오과쟁반 외에도 가족의 건강과 행운 을 기원하기 위해 글이나 그림이 새겨진 과일들을 비싼 값에 구 입하기도 한다. 오과쟁반을 장식할 때 바나나 다발은 홀수이어 야 하고 모든 과일의 빛깔은 보기 좋아야 한다.

올해 마무리의 시작 - 새해에 앞둔 송년회 - Bữa cơm Tất niên

묵은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기 위해 대부분의 베트남 가족들은 섣달 그믐날 저녁에 제사를 지낸 후 함께 식사하며 지 난 이야기를 나누는 풍습이 있다. 송년(Tất niên)은 그해의 힘들 고 괴로웠던 일을 묵은 해와 함께 보내고 희망의 새해를 기원하 는 뜻을 담고 있다. 연말이 되면 음력 12월 29일이나 30일 저녁에 집집마다 부엌에 서 떼는 연기가 피어 오른다. 제사상에는 오과쟁반 (Mâm ngũ quả), 닭고기, 찹쌀밥, 쏘이걱, 바잉쯩, 지오루어, 희밥, 돈, 지전, 구장 잎과 까우, 맑은 술 등을 올린다. 그 외 정성이 담긴 음식들 도 함께 올린다. 제사상을 차리는 일은 조상에 대한 예를 갖추는 일이며 동시에 정성을 다해 준비하는 가족에게도 신성한 의미 를 갖게 한다.

설날 전에 냉장고 채우기 금기로 엿보는 베트남의 설 풍경

뗏 무렵엔 모든 가게들이 문을 닫아 도시가 파업 되는 지경에 이른다. 식당과 가게 문도 열지 않아 설 연휴를 보내기에 필요한 물건들을 미리 구해야만 한다. 과거 베트남은 설 연휴를 한달간 쉬기도 하여, 설 명절이 든 달을 노는 달이라 부르기도 했다. 따 라서 설 연휴 전 대형 마트와 재래시장에 이르기까지 장보기에 나선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설음식 말고도 손님 맞이에 필 요한 음식을 장만해야 하고 음식 이외에도 행운을 상징하는 장 식품들을 미리 구비해 두어야 한다.

신년 3일간 물과 불을 절대로 내주지 않는다 동양 문화에서 불과 물은 집안의 운과 재산을 지켜주는 상징이 기도 하다. 베트남은 신년 들어 3일 안에 다른 사람에게 불과 물 을 주는 것은 금기로 여긴다. 재운을 잃어버린다고 여기기 때문 이다. 베트남 사람들은 새해 첫날에 어떤 일이 생기면 그 일에서 발생 한 기운이 일년내내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신년 초에 일 어나는 일에 정성을 다하며 금기시하는 일에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풍습이 있다.

새해 첫날에 소금을 사고(Mua muối đầu năm)

음력 1월 10일에 금을 사는 풍습 (Mua vàng vào ngày mồng 10)

새해 첫날에, 베트남 사람들은 행운을 맞이하고 불운을 막기 위 해 흰 소금을 사는 풍습이 있다. 베트남 속담에 “연초에 소금을 사고 연말에 석회를 산다”는 말이 있다. 동양의 문화 중 흰 소금 은 악귀를 쫓고 액운을 막는다고 믿는다. 또한 짠맛(vị mặn)의 소금은 가족 관계, 친구 등 사람 사이의 긴밀한 애정(tình cảm mặn mà)을 상징한다. 그래서 연초에 소금을 사는 것은 행복과 운을 사는 것과 같다.

또한 북부 지역 사람들은 소금을 사면 사업의 경영과 영업이 잘 된다고 생각한다. 정초엔 거리 곳곳에서 자전거 타고 소금을 파 는 행상들의 목소리가 설연휴의 정겨운 풍경이 되기도 한다. 또한 음력 1월 1일에 베트남 사람들은 금을 사는 풍습이 있다. 이 날은 재신의 날이어서 금으로 된 장식물을 사면 일년동안 집 안의 풍요와 재물복이 든다고 믿는다.

새해 카드를 공유할 수 있는 앱

연하장에서 생일축하 메시지까지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일기 앱

다이어리와 일기 쓰기

<4~5점 평점 모음>

• 명절 인사말부터 감사, 축하 인사까지 종류별로 골고루 예쁜 카드가 많다.

• 이번 명절에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다.

• 안부 전하기 좋다.

<1~2점 평점 모음>

• 움직이는 이미지가 공유를 하면 그냥 이미지로 바뀐다.

• 앱이 가끔 갑자기 종료될 때가 있다.

알람 기능이 추가된 메모장 앱

구글 연동, 간편한 음성메모도

연하장처럼 새해인사부터 생일축하까지 마음을 나누는 앱 Google Keep - 메모 및 목록

<4~5점 평점 모음>

• 너무 잘 만들어서 불편한 점이 없었고, 보물을 찾은 느낌이다.

• 글씨체 설정뿐 아니라 다양한 이모티콘으로 오늘의 기분을 나타낼 수도 있다, • 원하는 색으로 테마를 바꿀 수도 있고, 글 쓸 수 있는 공간도 충분하다.

<1~2점 평점 모음>

• 갑자기 광고가 나와서 불편하다.

일상 - 다이어리, 일기 설이나 추석 같은 명절, 생일 축하, 크리스마스 인사 등 특별한 날 예쁜 이미지에 간단한 텍스트를 넣어 지인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앱이다. 무료 일상기록 앱 중에 단연코 최고 평점을 받고 있는 앱으로 폰트, 기 분, 날짜, 음성 녹음 등이 지원되고 캘린더를 이용해 일정 관리도 가능 하며 비밀번호 잠금 기능으로 다른 사람이 내 일기를 볼 수 있는 위험 도 방지가 가능하다. 일기장을 구글 드라이브로 백업할 수 있고 유료지 만 PDF파일로 내보내기 하거나 펜 그리기 기능도 있다. 메모장 어플은 너무 많지만 그 중에 구글keep은 가볍고 간단하지만 핵 심 기능을 다 가지고 있어서 유용하다. 생각하고 있는 내용을 빠르게 기록하고 알람 기능을 맞춰 놓으면 해당 장소나 시간이 됐을 때 알람이 울린다. 이동 중에 음성 메모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스트립트가 만들어 진다. 포스터나 영수증, 문서를 사진으로 촬영하고 손쉽게 정리하여 나 중에 검색으로 찾거나 지인 및 가족에게 공유하 수도 있다.

<4~5점 평점 모음>

• 복잡한 생각들을 정리하기에는 심플한 킵노트가 오히려 간단해서 도

움이 된다.

• 간단한 체크리스트, 음성 메모, 라벨(폴더와 비슷한) 등 유용한 기능 이 많다. • 구글 연동이 되서 좋다. <1~2점 평점 모음> • 자동 검색이 안된다. 예를 들어, ‘국어’라는 단어를 찾을 때 ‘국’자만 치 면 안 나온다. • 사진 첨부 메모를 하려는데 사진이 한 장만 첨부되고 여러 장은 첨부 가 안된다.

plaNNiNg | 기획

똑똑 가계부 북적북적 - 귀여운 북적이와 쌓아보는 독서 기록

<사용자 의견>

벌써 6년째 쓰고 있습니다. 간단하고 편리해서 휴대폰은 바꿔도 이 어 플은 계속 쓰고 있어요. 예산 설정하는 부분은 다양한 추천 기능이 있 으면 좋겠어요. 아이폰에서 사용하던 가계부 어플이 갤럭시에서 호환도 안되고 포맷 도 달라져서 이것저것 써보고 젤 만족한 가계부가 바로 똑똑가계부예 요. 다 만족하는데요,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있어요. 사진을 추가하는 기 능이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4~5점 평점 모음> • 쓸데없는 기능이 없어서 앱이 가볍다. • 읽은 책의 페이지 수와 권 수를 다양한 이미지로 보여줘서 책을 읽을 원동력이 된다. •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귀엽고 책을 검색하기에도 유용하다.

<1~2점 평점 모음>

올해는 목표를 세워 독서를 하면 어떨까? “올해동안 책 100권 읽기” 혹 은 “올해동안 책 100cm 읽기”처럼 권수를 목표로 해도 좋고 책을 쌓은 높이를 목표로 해도 좋다. 월별로 내가 읽은 책, 읽고 있는 책, 읽고 싶 은 책을 분류해서 확인해주고 메모 기능을 이용해 기억나는 구절이나 간단한 독후감을 작성해볼 수도 있다. 다양한 폰트와 테마로 화면을 꾸 밀 수도 있고 내보내기 기능을 이용해 독서기록을 백업할 수도 있다. 똑똑 가계부 내가 읽은 책을 보여주는 독서기록 앱 습관 계획과 목표를 추적 관리

수입 지출 관리, 예산기능 기간별 통계도 북적북적, 독서 목표에서 독후감까지 <4~5점 평점 모음> • 조작법이 간단하고 직관적이다. • 매일 알람을 해주니 잊지

• 등록하는데 가끔 튕길 때가 있다. • 시리즈물인 경우 각 권당 표시가 안되는 경우가 있다.

습관 트래커, 해야 할 일 목록 Tick it

나쁜 습관을 고치고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는 인생 코치 같은 앱이다. 일상적인 습관을 계획하고, 목표를 추적하고, 할 일 목록을 관리하고, 더 나은 자신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해 준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3단계 습관 만들기 방식으로 30일만에 불가능을 정복하고 나만의 좋은 습관 만들기를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않고 확인하게 된다.

<1~2점 평점 모음> • 유료앱으로 변경하라는 문구가 가끔 떠서 방해가 된다. • 잠금화면이나 홈화면에서도 볼 수 있으면 좋겠고, 위젯도 개발되면 좋겠다.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일시 내역 입금 (VND)

8/30 신영미 1,000,000

8/31 무명 1,000,000

8/31 재난기금 2,000,000

8/31 무명 2,000,000

8/31 무명 1,000,000

8/31 송준하 2,000,000

8/31 무명 5,000,000

8/31 이서진 5,000,000

8/31 김철환 3,000,000

8/31 무명 5,000,000

8/31 무명 5,000,000

8/31 한재수 5,000,000

8/31 무명 1,000,000

8/31 웨스턴하노이스쿨 10,000,000

8/31 무명 1,000,000

8/31 조한덕 2,000,000

8/31 무명 2,000,000

8/31 꼬렌 한꿕 2,000,000

8/31 김경필 5,000,000

8/31 박준민 2,000,000

8/31 김형규 5,000,000

8/31 김혜숙 2,000,000

8/31 무명 5,000,000

9/1 정교철 1,000,000

9/1 응웬투이 1,000,000

9/1 김재천 1,000,000

9/1 박용원 1,000,000 9/1 김용준 1,000,000

9/1 이영 1,000,000

9/1 권오분 10,000,000

9/1 오봉수 1,000,000

9/1 심인보 4,000,000

9/1 박성재 5,000,000

9/1 박병무 5,000,000

9/1 전천서 2,000,000

9/1 양성호 1,000,000

9/1 김대용 1,000,000

9/1 원유승 1,000,000

9/1 우종판 1,000,000

9/1 LEE 5,000,000

9/1 무명 2,000,000

9/1 이미자 1,000,000

일시 내역 입금 (VND)

9/1 박상준,전수익 3,000,000 9/1 신영서 1,000,000

9/1 유연임,류정연,박복자 6,000,000

9/1 박현규,변금순 2,000,000

9/1 황효석 1,000,000

9/1 강수진 1,000,000 9/1 윤기철 1,000,000

9/1 무명 1,000,000

9/1 조민규 1,000,000

9/1 복자유치원 3,000,000

9/1 장은식 2,000,000

9/1 김잔규 5,000,000 9/1 무명 5,000,000

9/1 DSGLOVAL VIAN(김종근) 10,000,000

9/1 서민선 983,500

9/1 한만교 2,000,000 9/1 하혜란 983,500 9/1 이정희 1,000,000 9/1 김상배 1,000,000 9/1 조재윤, 유인섭 2,000,000 9/1 임병혁 1,000,000

9/1 노말숙 1,000,000 9/1 이정섭 2,000,000 9/1 김경숙 1,000,000 9/2 대사관)이홍섭 2,000,000 9/2 로오으프리미엄아울렛 10,000,000 9/3 무명 1,000,000 9/4 이동석,김동현 2,000,000 9/4 무명 2,000,000 9/5 박정규 1,000,000 9/6 태일비나 10,000,000

9/6 배용근 5,000,000

9/7 강정우 1,000,000

9/7 곽정원 5,000,000

9/7 이층일 1,000,000

9/7 안정수 1,000,000

9/8 김소연 10,000,000

9/9 남옥순 10,000,000

9/9 PNGVIETNAM 2,000,000

9/10 연세대동문회 100,000,000

9/10 김송철 2,000,000

9/10 정재안 1,000,000

일시 내역 입금 (VND)

9/13 박성주 1,000,000

9/14 김진권 1,000,000

9/15 원형석 6,000,000

9/15 유재전 2,000,000

9/21 무명 1,000,000

10/5 IBK기업은행 하노이지점 200,000,000

10/5 월드옥타 하노이 지회장 김경록 200,000,000 10/12 김송철 환불 (후원취소) -2,000,000 10/12 목적기금후원,정은숙부회장>조성훈 20,000,000 10/13 목적기금후원,정은숙부회장>조성훈 -20,000,000 11/25 김균수/하노이한인회 부회장 100,000,000 12/2 1차 재난지원금 지급 12/8 2021 코로나후원금/세인I&D베트남.김정인대표 10,000,000 12/13 한인소식 편집국 3,000,000 12/13 무명 100,000,000 12/21 2차 재난지원금 지급 구호격리품배송/5세트 구입 12/31 3차 재난지원금 지급 12/31 코트라 10,000,000 1/6 격리승무원,의약품,구호품배송 1/7 하대웅 5,000,000 1/15 수입이자 5,018 1/20 조한덕 2,000,000

1/21 신소정 500,000 1/23 오채목 5,000,000

2/11 에버론대표 이재은 90,909,100

2/15 구호격리품배송/10세트 구입

2/16 이준호 2,000,000

2/25 4차 재난지원금 지급

2/25 수입이자 22,719

3/17 5차 재난지원금 지급

3/30 수입이자 17,770 4/22 수입이자 14,174 5/14 CLARK/김범진 1,000,000 5/20 재난지원금 지급

6/21 수입이자 13,253 수입이자 13,253 수입이자 18,380 수입이자 16,567

8/24 최소연 1,000,000 수입이자 13.287 김****교민지원 20,000,000

(VND)

5/20 대한TV/김재설 20,000,000

6/20 이자수익 259

7/11 나눔재단 100,000,000

일시 내용 입금 (VND) 7/5 안서형 5,000,000

5/16 다우비나 6,500,000 5/16 월드피아노 8,000,000 5/16 마켓하노이 1,500,000

5/16 작은음악회/현장후원 760,000 5/16 뉴마켓 600,000

7/11 이자수익 18,003

다른 사람보다 일찍 아침을 시작하면 하루가 길어진다. 생산성 을 높이기 위해 아침부터 루틴을 만드는 게 좋다. 아침 기상의 핵심은 기분 좋게 아침을 맞는 것이다. 전날 평소 좋아하는 차나 과일을 준비하고 좋아하는 음악을 바로 들을 수 있게 세팅하면 보다 상쾌하게 아침을 맞을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기상 시간은 각각 다를 수 있으니 먼저 자신에게 잘 맞는 시간을 찾는 게 좋다. 아침 일찍 일어나기로 했으면 달 력에 제시간이 맞춰 일어난 날을 표시하자. 사소한 것이지만 기 록하는 행위는 동기 부여가 된다. 캘린더에 표시가 늘어날수록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것이 직관적으로 보여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일어난 후에는 침대를 정돈하고 스트레칭을 해서 뇌를 서서히 깨우는 게 도움이 된다. 일어나자마나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추 천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명상을 추천한다. 명상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수면을 개선하는 데도 유익하다. 아침 운동 루틴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매일 운동을 하는 것이 어렵다면 일주일에 3번 정도 가벼운 달리기나 스쿼트 등을 하 는 것도 좋다. 특히 얼굴이나 몸이 자주 붓는 체질이라면 기상 후 근육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부기는 자고 일어난 직후 근

육 운동을 하고 땀을 흘려야 혈류 흐름이 좋아지면서 가라앉는 데 도움이 된다. 밤새 경직된 림프절은 스트레칭과 근육 운동으 로 풀어주는 게 좋다. 아침 식사는 거르지 않고 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침 식사를 고단 백 식단으로 먹으면 든든함이 오래간다. 달걀이나 요거트, 견과 류 등을 먹으면 아침식사로 충분하다.

점심 루틴

호주의 한 연구에 따르면 1시간 앉아 있으면 수명이 22분 단축 된다고 한다. 적어도 30분 앉았으면 한 번 정도는 스트레칭을 하는 루틴이 좋다고 한다. 점심 산책은 세계적 부자들의 공통점으로 꼽힌다. 직장에서 점 심 식사를 끝낸 뒤 바로 책상에 앉지 말고 회사 근처 공원이든 골목이든 어디든 걷는 것이 좋다. 점심식사 후 가벼운 산책을 하 면 엔돌핀이 분비돼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햇볕으로 인해 비타 민 D도 보충돼 면역력에 도움이 된다. 문제가 잘 풀리지 않거나 아이디어가 필요하면 언제든 일하는 공간을 벗어나 걸어야 한 다. 적절한 햇볕 쬐기가 보약보다 낫다. 낮잠 루틴도은 최근에 새롭게 떠오르는 루틴이다. 낮잠을 자고 나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20여 분의 질 높은 낮잠 (파워냅)은 자고 자면 정신이 또렷해질 수 있고 오후에 일할 수 있는 활기를 되찾아준다. 저녁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루틴으로 만들어 놓는 게 좋다.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쓰고 싶다면 매일 마스크팩 하기, 영어회화 실력을 늘리고 싶다면 퇴근 후 1시간 정도 영어공부 하기 등 정 해두는 것이다. 이 또한 일주일 성공 후 자신에게 보상을 주며 기간을 늘려나가는 게 좋다. 질 높은 수면을 위해서는 저녁 시간에 카페인이나 술 등은 삼가 야 한다. 적어도 11시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다음 날 아침에 좋 은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가 있다고 한다. 성인 평균 수면 시간은 6~7시간 정도다. 잠이 부족하면 컨디션에 악영향을 끼 치게 되고 좋은 시간을 100% 활용하기도 힘들다. 잠들기 전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하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일찍 자기 위한 중요한 포인트는 졸릴 때 눈을 감는 것이다. 스마트 폰은 알람을 맞춘 후 침실이 아닌 거실 등 먼 곳에 두는 게 좋다. 스마트폰을 보게 되면 블루라이트에

저녁 루틴 - 시작하기

되는 데는 평균 66일이 걸린다고 한다고 하니 실패했다고 자책하지 말고, 느슨하게 하며 자신에게 휴식을 선 물하는 것이 좋다. 루틴을 만드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을 때 비로 소 자신의 루틴이 될 수 있다.

2023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도 희망찬 가슴을 안고 새로운 출발을 해보기 위해 한인소식지에서도 여행지 시리즈를 새롭게 시작한 다. 작년에는 베트남 인근 동남아 국가 도시들도 반경을 넓혔었는데 안타깝게도 코로나가 재 확산되는 바람에 안전하게 우리가 사는 하노이에서 가까운 여행지로 시선을 돌렸다. 베트남 북부에 3대 영산으로 알려진 바비산, 옌뜨산, 판시판산 3개를 차례로 다루고 연 속해서 베트남 국내에 가볼 만한 여행지를 둘러보려고 한다. 이번달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바비산, 신년에 올라 행복을 기원하는 영산

바비산

기초 정보

바비산은 산맥에 가깝다. 산의 정상은 해발 1,296m의 제법 높 은 산이다. 화빈성 르엉손구와 하노이성 바비구에 걸쳐 5,000 ha의 광대한 면적에 크고 작은 산군으로 어우러져 있다. 바비산 은 두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바비산 입구 매표소부터 정 상까지는 14km정도이다. 약 2시간 정도 그늘진 아스팔트 길을 걸어 오르면 1,100m 지점에 휴게소가 위치해 있어 대부분 베트 남 사람들은 자동차로 이곳까지 오른다. 왼쪽 능선으로 1,320개 정도의 돌계단을 오르면 이 정상에는 1999년 지은 호치민 사당 이 있다. 생전에 호치민은 화장 후 이 바비산에 묻히기를 원했다 고 한다. (1965년 5월 15일 호치민의 유언장에) 정상에서 서쪽 으로는 멀리 다(Da)강의 상류가 보이고 반대로는 핫떠이의 작 은 마을들이 보인다. 바비산 속에는 크고 작은 암자들이 도처에 있다고 한다. 바비산은 베트남 사람들에게 신령한 산으로 알려 져 있다. 영적 돌파구를 찾고 싶을 때 찾는 산이며, 특히 연중 새 해가 시작되는 설날 명절에는 이 곳에 와서 기도하고 행복과 안 녕을 기도한다. 호치민 사당 측면에는 “베트남은 하나, 베트남 사람들은 하나입니다. 강은 마르고 산은 침식될 수 있지만 그 진

바비산 명소들

호치민 사당 Ho

실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라는 호치민 주석 말씀이 새겨져 있다. 호치민 사당에서 내려와 다시 오른쪽 봉우리에 이르면 정상 딴 비엔봉(해발 1,226m)의 정말 아담하고 아늑한 절이 위치해 있 으며 이곳에서 펼쳐지는 조망 또한 아름다움이 최고다. 이 바비 국립공원은 하노이에 사는 사람들의 여름 피서지라고 한다. 이 곳에 등산하기 좋은 계절은 4~10월이고 1~3월에는 산에 안개 가 자주 끼고 시야가 흐려 조망을 보장할 수 없다. 바비산을 오 르다 보면 깔끔하게 정리된 소나무 숲으로 잘 관리되어 있지만 정해지지 않은 등산로로 산행하다 보면 쉽사리 길을 잃고 헤메 이기 쉽다. 산 속에는 방목하는 소들이 만들어 놓은 크고 작은 길들과 베트남 전통음식 포장용 바나나잎 채취나 약초꾼들에 의해 만들어진 길들로 인해 등산로는 쉽게 엉켜 버리기 쉽다. 하 여 정해진 등산로가 아닌 곳으로의 산행은 절대 추천하지 않는 다.

위에 1개의 둥근 기 둥의 사원은 고대의 아름다움, 위엄과 견고함을 보여준다. 중앙 챔버는 문이 없는 열린 공간이다. 석단 위에는 앉은 자세로 구리 로 주조된 호치민 동상이 있다. 위의 가로 옻칠 판에는 “독립과 자유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는 유명한 인용문이 새겨져 있다.

바오 티엔 타워 Bao

위치: 3958+9R7, Ba Vì, Hà Nội 호치민 사당 근처에 있는 타워로 비교적 최근에 건축되었다. (2010년) 하노이의 1,000년 수도를 기념하기 지었는데 총 13층 이고 26.9m 높이이다. 88개의 크고 작은 조각상과 8개의 다이아 몬드가 8방향으로 회전한다. 이 탑은 지역 주민들의 신앙을 보여 주는 상징이다.

Chi Minh temple on Vua peak

Thien Tower

traVel

바비산 입구에 있는 자연과 인공이 조화를 이룬 곳 신비스러운 옛 교회터 바비산 내 최고급 리조트

위치: Ba Vì, Hanoi 바비산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산책로를 따라 가다 보면 우뚝 솟은 소나무 숲과 큰 가문비 나무 숲이 나온다. 그림같이 아름답 고 편안하고 소나무향이 그윽한 곳이다.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 도 좋고 직원들과 팀활동을 즐기기에도 적당한 곳이다.

위치: Vân Hòa, Ba Vì, Hà Nội 워터 파크와 공원 산책로, 캠핑장 등이 아주 잘 갖춰진 장소이다. 워터파크의 수원으로 사용하는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아주 잘 가꾸어진 계곡에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는 폭포가 위치해 있 어서 여름 피서지 또는 직원 워크샵 장소로도 많이 이용하는 곳 이다.

위치: 39F7+CXH, Vườn Quốc Gia Ba Vì, Ba Vì, Hà Nộ 오래된 교회의 유적들이 숲 속에 묻힌 채 멈춰버린 것 같은 신비 스러운 분위기의 장소이다. 교회는 폐허가 되었고 지붕은 심지 어 사라졌다. 어떤 벽은 오랫동안 나무에 의해 점령되어 버렸다. 공포 영화에서 바로 나온 것처럼 보여지는 곳. 가는 길은 가파르 고 안개와 비로 인해 미끄러울 수 있다. 오토바이로 하는 여행은 위험하고 차를 가까이 간

가족 친화적인 레스토랑

Bep lang Duong Lam

• So 8, xom Dinh, lang Mong Phu, Hanoi 마치 옛날 집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베트남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 다. 합리적인 가격에 소박한 스타일로 조리된 음식들이 나온다. 세심 한 서비스가 돋보이고 전통 느낌의 공간이 맛이 풍미를 더해준다. 맛 있는 시골 베트남 음식에 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베트남 길거리 음식

Vietnamese street food

• 위치: 8 Quan Su, Hanoi, Vietnam, Hanoi 전세계 길거리 음식이 그렇듯이 베트남 길거리 음식도 정말 시도해 볼만한 맛있는 음식들이다. 바비산에서 베트남 거리 음식과 문화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이 곳을 추천한다. 대부분 맛있고 저렴한 베트 남 현지 음식들을 골고루 맛볼 수 있다.

전망 좋은 바비산 최고의 까페

Chiko Duong Lam

• 위치: Group 1, Dong Sang, Duong Lam, Hanoi 바비산 골짜기지만 하노이 시내에서 맛볼 수 있는 까페 메뉴를 모두 맛볼 수 있는 좋은 곳이다. 전망까지 근사해서 가 본 사람들은 모두 만족하고 평판이 좋다. 코코넛 스무디와 전통식 베트남 커피가 특히 인기있다.

Nhà Hàng Hiền Đạt • 위치: Cổng làng văn hoá thôn 8, Ba Trại, Ba Vì,

생각보다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어떤

어떤

자극하기도 한다. 많은 임상 결과 를 통해 알려진 것은 향이 감정을 진정시킬 수 있으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집안에서 어떤 향을 사용하는가에 따라 집의 분위기 또한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공간에 어울리는 향으로 멋진 무드를 집안에 드리워 보는 건 어떨까.

불쾌한

성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대략 7~8시간으로 하루 24시간 중에

3분의 1을 침실에서 지내는 셈이다. 침실은 모든 공간 중에 휴 식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인 만큼 다른 방보다 더 세밀하게

신경쓰는 게 좋다.

침실은 아로마오일을 사용해 수면을 방해하지 않을 정도의 부

드러운 향이 나도록 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심신을 안정 시키는 아로마 계열의 향이나 숙면을 돕는 라벤더, 재스민 등 허 브 향이 침실과 잘 어울리는 향으로 꼽힌다. 산뜻한 머스크 계열 의 향이나 바닐라 향도 침실과 잘 어울린다. 환기가 어렵기 때문에 캔들과 같이 점화가 필요한 아이템을 선 택하기보단 오일 또는 룸 스프레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룸 스 프레이를 사용할 때는 소파, 침구류, 매트 등 섬유에 뿌리면 향 이 오래 유지된다.

가장 많은 가족이 모이는 공간인 거실은 시트러스 향이 제격이 다. 시트러스 계열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레몬, 오렌지, 라임, 베르가못, 자몽, 귤, 유자 등이 있다. 공통적으로 새콤달콤한 향 을 지녔지만 하나하나 각자의 개성을 갖고 있는 향이다. 공통적 으로 새콤달콤하며 시원한 향은 기분을 맑고 상쾌하게 해 거실 의 쾌적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데 아주 좋다. 습도가 높은 날에는 시트러스 향과 중성적인 느낌의 우디 향을 함께 레이어드하면 시원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만들 수 있다. 거실처럼 넓은 공간에는 룸 스프레이나 리드 디퓨저로 향을 빠 르게 멀리 퍼트리는 것도 괜찮다. 혹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만다린과 강장·항균 효과가 뛰어난 시나몬 캔들을 거실에 켜는 것도 추천한다.

욕실은 은은한 향으로

주방은 산뜻한 향으로

주방은 요리를 하느라 다양한 음식 냄새가 섞이는 공간이다. 천 연 재료인 레몬을 사용해 주방을 산뜻하게 바꿔보자. 레몬은 향 균, 살균 등의 작용이 있는 만큼 레몬 껍질을 주전자에 넣고 끓 이면 수증기로 가습 효과까지 낼 수 있다. 또한 레몬을 주방 선 반에 올려두면 상큼한 향이 가득한 주방으로 바꿀 수 있다. 아울러 레몬 껍질은 도마에 물러주면 살균 효과까지 있으니 다 양하게 활용해 보자. 레몬으로 우려낸 물로 행주를 삶으면 하얗 게 표백돼 새 행주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하노이 디퓨저 및 캔들숍 소개

Mile

유칼립투스는 항진균, 살충 작용으로 단순히 불쾌한 냄새를 덮 는 것이 아니라 냄새의 원인을 제거한다. 유칼립투스 특유의 은 은한 향이 욕실을 청량하게 만들며 가족들의 씻는 시간이 보다 즐거워질 것이다. 물기가 많은 욕실은 향초를 사용하면 습기, 악취 모두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다. 다만 아이가 있거나 외출시 켜두면 화재 위험 이 있으니 주의하는 게 좋다. 향초는 레이어드 해서 사용하면 더 오랜 기간 향이 남는다. 같은 계열의 향을 섞어야 실패 하지 않 으니 꼭 비슷한 향을 사용하도록 하자. 목욕물에 향수를 한두 방울 떨어트려 반신욕을 즐겨보면 기분 전환에 더욱 도움이 된다. 취향에 맞는 향초나 룸 스프레이로 욕 실 공기를 정화시키면 유명 스파 부럽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싱그러운 들장미 향을 담은 디퓨저라면 금상첨화다. ‘수천 마일이 떨어진 곳에서도 당신 마음 속에는 향기가 남을 것 이에요’라는 슬로건을 모토로 운영되고 있는 캔들숍이다. 호치 민에서 시작한 향초 및 디퓨저 제작 업체로 호치민에는 1군과 2 군에 매장이 있으며 하노이에는 동다에 1개의 매장을 운영 중 이다. 캔들 가격은 24만 동~36만 동 수준이다. 에센셜 오일은 32만 동 정도로 예쁜 패키지 디자인이 눈길을 모은다. 집에서 직접 제작해볼 수 있는 DIY캔들 키트 또한 판매하고 있어 현지 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홈페이지: http://mile.vn/ 주소: Số 7 Ngõ 76 Nguyễn Chí Thanh, phường Láng Thượng, Quận Đống Đa, Hà Nội 전화번호: 0965.738673

Workshop Candles 7senses

모던한 캔들 디자인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캔들숍이다. 호치 민에 매장이 있고 하노이에 2군데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선물 용으로 좋은 캔들을 비롯해 캔들 라이터, 키트, 캔들 워머 등 액

세서리 또한 구매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향과 디자인으로 캔들을 만드는 수 업을 받아볼 수 있다. 수료증까지 발급되어 수업 참가자들의 만 족도가 높은 편이다. 캔들 가격은 34만 동~70만 동 수준이며 디 퓨저는 51만 동~82만 동 수준이다.

캔들과 에센셜 오일을 판매하는 곳으로 인증을 받은 양질의 상 품을 판매한다고 잘 알려져 있다. 그중에서는 과일향이 나는 캔 들이 특히 다양한데 스트로베리 크림 향, 스윗오렌지 향, 잘익은 사과 향이 나는 것이 가장 유명하다. 7senses의 캔들 가격은 30만 동~38만 동, 디퓨저는 58만 동 정 도다. 예쁘게 포장이 되어 있는 선물 세트 가격은 46만 동~85만 동까지 있으며 선물용 아이템을 사기에 적당하다. 이곳에서 나만 의 브랜드 캔들을 만들거나 캔들 제작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서강대, 중앙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대상자가 전체적으로 줄고 있는 추세이다. 구체적 으로는 3년 특례생은 줄고 12년 특례생은 늘어나고 있다. 초.중.고 12 년을 모두 해외에서 보낸 12년 특례 대상자들은 대부분 지필고사보다 는 서류전형으로 지원한다. 대학들은 서류전형을 통해 내신 성적과 더 불어 학교 생활 전반을 평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3년 특례 입학전형도 지필보다는 서류전형이 늘어나고 있다. 기존의 상위권 대학뿐만 아니 라 중하위권 대학들도 서류전형으로 바뀌고 있다. KISH에서는 최신의 입시 경향과 변화 양상을 빠르게 파악하고 이러한 흐름에 맞게 학생들 을 지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수도권 주요대학 합격률이 해마다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3년 특례에서는 서류전형으로

GPA 성적이 상향 평준화되었고, 이로 인해 우수한 성적으로도 원하는 대학에 불합격했던 학생들이 올해 다시 입시에 도전하 면서 n수생이 증가하였다. n수생들이 상위권 대학에 대거 지원 및 합격하면서 올해는 전반적으로 추가합격이 더디게 돌았고, 이 현상은 추가합격 마감 시간까지 이어졌다. n수생들이 상위 권 대학에 안착하면서 추가합격 첫날의 등록 현황이 그대로 고 착화되는 모습을 보이는 학교들이 많았다. 서울의 모 대학 입학 처 관계자는 올해 추가합격이 작년의 50%도 돌지 않았다고 말 했다. 그 만큼 올해 추가합격에서는 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전체적으로 재외국민특례 대상자의 수는 줄었지만 상위권 대 학의 지원자수는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경쟁률 또한 상승하 였다. 이러한 흐름은 인문계보다 자연계에서 뚜렷히 나타났다.

한국외대, 덕성여대 등이다. 한양대, 국민대는 작년부터 지필고사를 폐지하고 서류전형으로 변경 하였다. 한국외대 12년 특례의 경우 면접을 폐지하고 서류로만 학생을 선발했다. 코로나로 인해 학생들이 한국에서 지필고사 를 응시하기 어려운 환경이 되었다. 이에 대학들은 전형 방식을 바꾸었고, 서류 평가를 통해서도 충분히 우수한 학생들을 폭넓 게 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 따라서 학생들도 앞으로는 학교 내신과 전체적인 학교 생활을 반영하는 학생부 를 꼼꼼히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 올해는 주요대학 학과별 합격 커트라인이 상승했다. 특히 이 과는 생명, 컴퓨터(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문과는 미디어 관련 학과의 커트라인이 크게 상승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IB 및

바꾼

12년 특례 경쟁률 높아져

최근 재외국민특별전형에서는 12년 특례생들의 경쟁률이 높아 지고 있다. 교육업계는 올해 12년 특례 경쟁률을 최소 5대 1로 보고 있다. 실제 연세대는 지난해 836명 지원에 360명이 입학 했고, 고려대는 785명 지원에 83명, 성균관대는 872명 지원에 71명만이 입학했다. 올해 12년 특례 14개 대학의 지원자 수는 총 5770명으로 전년도보다 628명이 증가(12.2%)했다. 12년 특 례 대상자 수는 2018년 4084명, 2019년 4615명, 2020년 5036 명, 2021년 5142명 등으로 매년 증가되고 있다.

KISH의 대입 대비

상위권 대학의 경쟁률 상승, 변화하는 대입 전형에 맞춰 KISH 에서는 10학년부터 꾸준히 학년별, 학급별 맞춤형 진학 설명회 를 갖고 있다. 또한 학생 및 학부모 상담을 통해 가정과 학교가 하나되어, 학생에게 적합한 진로와 학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맞 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작년부터는 9학년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진학 설명회를 통해 고교 진학 전 입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희망 학과에 맞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아리나 각종 학교 행사 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주요 대학들을 초청해 입학설명회를 개최 하고, 중요한 입시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 라 매년 6월경 학교장과 진학부장이 수도권 주요 대학을 방문 하여 KISH 학생들의 우수성과 가능성에 대한 홍보도 적극적으 로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의 개별 역량뿐만 아니라 학교의 교육 관이나 교육과정, 각종 프로그램 등도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체계적인 입시 프로그램과 진로진학에 대 한 열정을 바탕으로, 2024학년도 입시에서도 KISH 학생들이 저력을 보여주기를 바라본다..

하노이한인회의 알뜰매장 ‘나누고가게’가 6월 오픈한 이래 날로 성과를 내며 수익금 기부에 나섰다. 12월 10일 미딩 한인타운에서 개최된 ‘에버론과 함께하는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에 서도 값싸고 좋은 물건으로 베트남 주민들에 게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제14대 하노이한인회(장은숙 회장)의 공약사 업으로 지난 6월 18일 오픈한 “나.누.고.가.게 %shop”는 현재 21명의 봉사자들이 오전, 오후 로 나눠서 운영하고 있으며 기부 받은 물품을 정리하고 판매하여 수익을 내고 있다. 지난 2022년 수익금 결산 결과 (6월 18일~12 월 28일까지) 총 수익금은 2억 3천만동이었다. 매장 관리비와 기타 지출을 제하고 순수익 약 1억8천만동이 발생 했다. 약 6천만동의 매장 임대료는 하나건설에서 후원하고 있다.

한편 한인회 여성분과(김은미 위원장)는 나누 고가게의 수익금은 다음과 같이 후원하였다. △K3 소아암 환자 돕기를 진행하는 유스봉사 단에 (5천만동 후원) △하노이한인회 장학회 에 (5천만동 후원) △한베가족협회의 하나유 치원 발전기금으로 (5천만동 후원) △하노이 재난지원금 모금 (2천만동 기부) 그 외 △한베 협회에서 후원한 참기름/들기름 판매금은 별 도로 한인회 장학회에 775만동을 기부하였 다. 또한 나누고가게는 기부 받은 물건들 중 일부

포괄적 전략관계는 양국 교류와 협력의 폭이 깊고 넓어 외교 관계가 아주 좋은 상태에 있다는 것을 의미 한다. 우리 두 대사는 2009년 서울과 하노이에서 이 관계 격상을 위 해 함께 일했다. 수교 직후 베트남 지도자들은 짧은 기간에 빈곤 을 극복한 한국의 개발 경험과 지식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연구 했다. 한국의 경제사회 개발 과정에 참여한 한 고위인사의 회고 (1994년 세계은행 간행)도 참고했다. 베트남은 토지, 노동력, 시 장을 제공하고 한국은 자본과 기술 및 경제사회 발전의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며 베트남의 발전 잠재력에 주목했다.

이후 외교와 국방, 지방자치단체, 무역과 투자, 개발 협력, 과학 기술, 인적교류 등에서 고위급 대화가 이어졌다. 지자체 간에도 76개 협정을 맺었다. 양자 자유무역협정에 이어 하노이에 한·베 트남과학기술연구원(V-KIST)도 개설했다. 수교 당시 5억달러 규모의 무역이 지난해 807억달러로 161배 늘었다. 한국의 투자 (누적)는 741억달러로 1위 투자국이다. 공적개발원조는 약 23억 달러로 베트남이 한국의 1위 수원국이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양국 상호방문객은 480만 명에 이르렀다. 베트남 다문 화 여성도 8만 명이 넘었으니 이제 우리는 사돈 나라다. 지금 베트남은 정치·사회적으로 안정돼 있고 30대가 전체의

60%를 웃도는 인구 구조를 갖고 있다. 석유·가스 자급자족, 커피 와 쌀 수출 2위 등 자원이 풍부하고 교육열이 높으며 근면하다. 베트남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을 두 번이나 지냈 고 국제 투자도 활발해 저소득 국가군에서 중소득 국가군으로 진입했다.

양국 지도자들의 판단은 옳았던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더 가까 이하려면 우크라이나 전쟁과 에너지 위기, 공급망 교란 등 글로 벌 위기에 상호 협력을 강화해야겠다. 중장기적으로는 참전 과 거사와 무역 불균형, 이주노동자, 국제결혼 다문화 여성 등 분야 에서 한국의 진정한 협력이 필요하다. 한국의 발전 지식과 경험 의 공유에 대한 평가와 투자 환경, 생산 및 조업 보장 등에서도 협력과 지원이 긴요하다. 두 나라는 의료보건, 기후변화, 과학기술, 에너지, 스포츠, 직업 훈련, 6억7000만 명의 아세안 시장 공동 진출 등에서 손잡고 나 아가길 기대한다. 이번 한·베트남 정상회담이 나아갈 방향을 제 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양국 협력으로 곧 무역 1000억달러, 투자 1000억달러, 인적교류 1000만 명이 실현되기를 바란다. 이제 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순치 관계로 발전했다. 그런데 코 로나 사태 기간에 가짜뉴스와 허위 정보 때문에 우호 기반이 잠

시 흔들리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 두 전직 대사는 장석주 시인의 시 ‘대추 한 알’에 나오듯이, 온갖 천둥과 번개와 무서리를 맞으면 서도 익어가는 둥근 대추 한 알처럼 알차게 익도록 끊임없이 상 호 존중과 협력을 거듭해 10년 후에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 계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특별관계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 두 나라가 특별관계를 맺고 정치 외교와 경제, 안보, 에너지, 식 량 등 지역·글로벌 차원에서 공동으로 긴밀하게 협의하고 대응 하면 양국의 상생과 번영은 물론 역내 평화와 안정에도 크게 기 여할 것으로 본다. 한·베트남 관계가 세계 외교 연대기에서 훌륭 한 성공사례로 기록되기를 기대한다.

하노이한인회는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베 수교 30년사’ (부제: 베트남 한인사, 개척과 화합의 시대)를 발간하게 되었다. 출판기념식은 2023년 1월 12일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다. ‘개척과 화합의 시대’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지난 30년간 베트남 한인사의 역동적 발전사와 현지화의 과정을 생생하게 기록하며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이로써 베트남에 새롭게 진출 하는 분들에게 소중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이 책은 베트남에서 온몸으로 부딪쳐가며 개척하고 화합해온 한 인들이 직접 서술한 역사이기에 멀리 떨어진 이들의 그 어떤 주 장보다 진실하고 설득력이 있다.

<한·베 수교 30년사>의 본문은 5장으로 구성돼 있다. Chapter 1 ‘시기별 베트남 한인 발전사’에서는 수교 전부터 현재에 이르기 까지 한인의 발자취를 시대별로 서술했다. Chapter 2 ‘외교·경 제·문화·교육·종교 발전사’는 베트남 한인 사회의 분야별 발전 상을 담았다.

Chapter 3 ‘하노이 한인회와 기관·단체 발전사’에서는 하노이 한 인 사회를 구성하는 중요 민간단체와 정부 파견기관, 비정부기 구(NGO), 한인 동호회 등을 소개한다. Chapter 4 ‘Life Story in Hanoi’는 수교 초기부터 거주한 하노이 원로들의 소회, 한인 사 회를 위해 봉사해온 인사들의 인터뷰, 일반 한인들의 하노이 생 활 에세이는 물론, 베트남과 한국 양국에 잘 알려진 분들의 인터 뷰도 실었다. Chaptert 5 ‘한국 기업 진출 성공사’는 베트남에 진 출한 한국 기업들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그 외 ‘나의 하노이 이야기’를 주제로한 에세이 공모전을 통해 동 포사회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하노이 30년 사진 공모전’을 열어 창작품과 주요사진을 발굴하는 등 한인사회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도서 문의 : 024) 3555 3015/6 (하노이 한인회) 출판기념식: 2023년 1월 12일(17시)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 (29 층)

KORCHAM SECRETARIAT

Add. 1308D, 13F,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 Hanoi Tel : (84 24) 3555 3341 Fax : (84 24) 3555 3342 E-mail : info1@korchamvietnam.com Website : http://korchamvietnam.com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korchamvietnam 끌게 된다. 홍 신임 회장은 “지금까지 코참을 이끌어주신 역대 회장님들께 감사 하며 재정안정화를 도모해주신 김한용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 씀을 드린다”면서 “베트남 정부 및 각국 챔버들과도 두터운 관계를 형성해 한국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신임 회장은 공약으로 코참의 정통성과 본질을 바탕으로 회원사 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들을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기 업 고충처리 핫라인 개설 △세무, 관세 위원회 발족 △ 노무, 워크퍼 밋, 비자/거주증 위원회 발족 △ 베트남 중앙정부/지방정부 체계적 인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공유 △지방기업에 찾아가는 세무/관세/노 무 세미나 개최 △세계 상공인그룹과 연결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홍 신임 회장은 1994년 베트남에 첫발을 내딛은 후 지난 2007 년부터 코참에 봉사를 해왔다. 홍 신임 회장은 10여 년간 코참 사무 국장, 5여 년간 코참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코참데일리 편집국)

오 영주

대한민국 대사, 팜란중(Pham Lan Dung) 베트남 외 교아카데미 원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한국 기업인 220여 명이 참 석했다. 삼성전자, 엘지전자 등 64개 한국 기업에서 130명의 학생을 후원하 였으며, 13억 동(VND) 상당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기획투자부, 노 동부, 공안부, 외교부, 꽝찌성 외무국, 농업농촌개발부, 호치민 공산 청년당 중앙위원회, 상공부 등 8개 기관에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 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베트남 대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글로벌 취재망을 강화한다. 미국과 중국, 호 주에 이어

베트남에도 특파원을 파견해 신흥 경제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 정이다. 뉴스핌은 올해로 한국과 수교 30주년을 맞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시간을 가졌다. 희망유스봉사단은 청소년 벼룩시장을 열어 후원 기업을 방문하였으 며 후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등 비록 짧은 기간 속에 서도 알찬 활동들을 진행하였다.

창작 시집 “기억의 꽃다발, 짙고 푸른 동경”은 2021년부터 기획되어 출판된 시집으로 국제PEN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 회장인 강방영 전)제주한라대학교 관광영어과 교수와 ‘바다의 시인’으로 알려진 베트 남 해양대학교 교수 출신의 응우옌딘떰 시인의 공동 창작시집이다. 제 주PEN 엔솔러지 제19집에는 베트남과 한국의 시인 각 10명씩 총 20 명의 작품이 실려 있다. 강방영 회장은 출판기념회를 개최해 주신 응우옌꽝티에우 회장에 대 한 감사와 함께,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된 이번 출판기념 회를 기회로 삼아 제주 문인과 베트남 문인들의 활발한 교류를 희망한 다.”고 말했다. 안경환 이사장은, “한민족과 베트남민족의 선조들은 중 국 연경에서 만나 시를 주고받으며 우정을 나누었다. 1012년의 역사 와 전통이 살아 숨 쉬고 있는 하노이에서 두 나라 시인들이 시를 나눔 은 인도·태평양 시대의 물꼬를 트는 하나의 주춧돌이 되는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편집국

환우들을 위해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미래사 회 변화와 진로교육’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었다. 조진표 대표는 진로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입 전형 현황 및 학생부 종합전형의 재 정비 등 진학 계획에 대한 뜻 깊은 강연을 이어나갔다. 특히 ‘코로나 19’와 ‘신냉전시대’를 통해 진로직업세계가 많이 변화되었으며 그에 따른 진학 및 진로 계획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자녀의 성적 을 중심으로 한 획일적인 진학지도가 아닌 개개인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맞춤형 진로선택을 위해 자녀의 적성을 파악하고 다양한 경험 과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11월 9일(수) 11월 10일(목) 오후에는 본교 9학년, 10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진학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었다. 조진표 대표는 인재 상의 변화,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과학기술의 발전 등의 현 대의 복잡한 환경 속에서 올바른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방향성 을 제공하였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는 교육 수요자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한 강연자 를 초청하여 학부모 및 학생 연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본교 에서는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더 많이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초등 교육협력부 신예지 교사

연수는 학부모 및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반에 걸친 진로 흐름의 분석과 코로나 19 이후로 진로설 계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과 전략을 중심으 로 구성되었다. 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교사와 학생, 학부모와 지역민들 모두가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초등 진광현 교사ㅊ

하노이한국국제학교(교장 오준식)는 12월 19일(월)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학교환경을 만들기 위해 5,6학년 학생 및 전교직원을 대상으 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KIMS Clinic & Health Care 조태진 진료과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효과적이고 정확한 심폐소생 술 구사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일 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의 첫단계인 응급환자 최초 목 격자 행동 요령과 4분 골든타임의 중요성,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이유와 정확한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관 리방법을

‘몸 튼 튼! 마음 튼튼!’이라는 주제로 초등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본교 학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심신을 발달시키며, 체 육활동을 통해서 책임 의식과 협동심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 었다. 1~2학년 학생들은 ‘공굴리기’, ‘바구니 공 던지기’, ‘장애물 달리 기’ 등 활동을 하였고, 3~4학년은 ‘카드 뒤집기’, ‘학년 피구 대항’, ‘청 백 릴레이’, ‘고진감래 달리기’를 하며 과자까지 먹는 즐거움이 있었 다. 5~6학년은 ‘줄다리기’, ‘반별 피구 경기’, ‘8자 줄넘기’ 등의 활동을 통해 학급별 단합심을 키웠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하며 즐 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 활을 할 수 있길 기원한다. /초등 생체부 오유영 교사

자를 인지해 신고하고 115구급대원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환자의 골 든타임은 흘러가기 때문에, 최대한 심장이 멎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환자의 가슴을 지속해서 압박해 주어 환자의 심장역할을 대신해주어 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심정지 상황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 격기(AED) 사용을 병행한다면 생존율이 3배로 중요한 만큼, 자동심 장충격기 사용방법을 꼭 숙지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번 강의를 통해 하노이한국학교 교직원들은

듀이 스쿨(The Dewey schools) 한국부가 ‘대학 특례 입시 전략팀’을 신설하고 9-12학년 학생들에게 진로입시 상담을 시작했다. 듀 이스쿨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특례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학부모 면담을 시작으로 학생들과 대입 1:1 카운슬링을 한다고 밝 혔다. 본지는 듀이스쿨 입시 전략팀으로부터 받은 정보를 문답 형식으로 구성해보았다.

중요성은 그만큼 더욱 커져가고 있다. 이것을 11학년, 12학년에 가서 쓰기 시작하면 자료 찾기에도 시간이 걸릴 뿐 아니라, 급하 게 하느라 꼭 넣어야 할 것을 놓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포트 폴리오 작성을 시작하기 좋은 최적의 시기는 9학년, 10학년이다. 이때부터 자신의 수상 이력과 봉사활동, 학습 경력을 한눈에 알 아볼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작성해 놓으면, 12학년에 가서 완 성본을 손에 넣게 되는 것이다.

Q : 포트폴리오는 학생이 스스로 작성하나 A : 포트폴리오는 진학과 관련된 중요한 자료이다. 포트폴리오 의 양은 방대하기 때문에 학생 혼자 작성하는 것은 무리이다. 듀 이스쿨 대학입시 전략팀 교사와 함께 상담 후 작성을 시작할 것

상담하며 도와줄 예정이다.

Q : 대학 입시 진로 상담은 어떻게 이루어 지는가 A : 우선 학부모님을 먼저 만나 상담을 하며 학생들의 개인 성향 을 파악하고 학생의 특성에 대한 부모님들의 조언을 듣고 카운 슬링 전략을 세운다. 그 후 학생과 1:1 상담을 시작하는데, 학생 과의 면담은 1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달 1회씩 진로상담교 사와 정기적으로 만나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 다. 이 전략의 초기 단계로 이번 학기 초반에 학생들에게 홀랜드

검사(진로 적성 검사)와 MBTI 검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를 밑바 탕으로 해서 그 학생만을 위한 단계별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Q : 해외 대학으로 진학할 학생들의 경우 어떻게 관리를 하는 가

A : 듀이스쿨은 미국의 마운트 버논 스쿨 Mount Vernon (MVS) 과 협정을 맺어, 현재 마운트버논 스쿨의 커리 큘럼대로 수업을 하고 있다. 미국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운트버 논 스쿨의 대학입시 코디네이터가 듀이 스쿨 학생과 따로 카운 슬링을 하며 조언을 해 줄 것이다. (자료제공 · 듀이스쿨)

골프리조트, 하노이경마스포츠클럽 사업을

빛그룹 회장은, 12월 1일 베트남 공안부(장관 도넘) 및 화빈성 인민 위원회(성장 부이 반 카잉)에서 베트남전쟁 공안열사 유가족 자녀 및 화빈성 소수민족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16억동(8천6백만원 상 굿네이버스와 한국 세라믹 기술원(KICET)은 지난 11월 1-3일 일정 으로 타잉화성과 하장성에서 추진된 식수개선사업 종료 및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 날 행사는 2019년 사업 착수하여 코로나 팬데믹을 거쳐 4년에 걸쳐 진행된 사업이다. 깨끗한 물에 대한 제한된 접근은 베트남 농촌에서 아동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문제로 남아 있다. 위생 문제와 함께 깨끗한 물에 대한 접근 부족은 설사, 폐렴

‘안전 급수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행 하였다. 2022년 꽝빈현 떤박 코뮌에서 굿네이버스와 KICET는 우물 1개 굴착, 정수 시스템 설치, 정수장 1개 건축, 20L 물통 포장 시스템 설치, 샘플링 및 수질 검사 진행 등을 지원했다. 또한 빈록현 닌캉 코뮌은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굿네이버스는 주민 들과 ‘비카와 생수 협동조합’을 설립하였다. 주요 제품인 생수통은 보 건부의 QC06 /BYT 기준에 도달하는 직접 식수용 생수이다. 현재까 지 비카와 생수 협동조합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환원을 약속하였다. 이회장이 1988년부터 현재까지 지급한 장학금등 사회환원 총액은 665억원이다. /편집국 가정에 생수를 제공하고 있으며 약 10,000명의 일반 소비자를 관리 하고 있다. KICET 자재연구개발본부

듯하다.

보며 걷는 사람이 많다. 그 안에는 재미도 있고 친구도 있

정보도 있다. 그런데 없는 것 없는 인터넷 세상에도 없는 것이 있다. 그곳에는 봄이 없다. 그리고 제비꽃도 없다. 진짜 봄과 제비꽃은 그곳에 이미 지로 머물러 있지 않고, 사람들 사이에 있다. 바로 당신 옆에서 자신을 바라봐 주지 않는 당신만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곳에도 제비꽃 은 피어 있다. 온통 콘크리트 천지라고 생각했던 건물 틈에서 제비꽃은 피어난 다. 그것은 어제도 피어 있었고 오늘도 피었다. 해마다 피지만 해마다 새로운

거의 못하는 실정이다. 한 5분 정 도 달리면 숨이 차고 곧 쓰러질 정도인 허 약 체질이다. 그렇다고 운동을 특별히 하는 것도 아니다. 오로지 도보, 걷기만을 할 뿐 이다. 하노이의 호떠이, 서호는 호수 주위가 17km인 상당히 큰 호수이다. 이 호수 주 위를 걸은 지도 벌써 6,7년이 되는 것 같 다. 아침 7시 30분경 버스를 탄다. 우리 집 (Vinhome Smartcity)에서 서호를 가는 버

스는 2개의 버스 노선이 있다. E05번은 미 딩을 통과하여 미딩 버스정류장에서 꺼우

저이로 꺽어져 투레 공원을 지나 다오 떤. 서호를 끼고 돌다가 Bach Thao공원을 지 나 서호 입구에 나를 내려놓고 롱비엔으로 간다. E09번은 빅시 탕롱 사거리에서 오른 쪽으로 꺾어져 로얄시티를 거쳐 문묘를 지 나 호떠이를 빙 돌아 워터 파크 앞이 종점 이다. Chua Tran Quoc (진국사 鎭國寺) 호떠이 입구에서 버스를 내려 호수 쪽으로 100여m쯤 걸어가면 Chua Tran Quoc (진국 사 鎭國寺)가 나타난다. 6세기 리남제(544-

548) 제위 기간 세워진 하노이에서 제일 오 래 된 사원, 이 절 안에 한 그루의 보리수가 있는데, 이것은 인도의 부다 가야에서 온 것이다. 1959년 인도의 라젠드라 프리사드 대통령이 기증한 것이다. 2016년 영국 메일 리 메일(Daily Mail) 신문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매혹적인 16개의 사찰 중 하나로 선 정된 절이다. 직진하여 오른쪽의 골목길을 따라 가다보 면 Hanoi Club이 나온다. 이 하노이 클럽 1 층에는 골프 연습장이 있는데, 특이하게도 공을 치면 호수 위로 떨어진다. 즉 호수면 위에 설치된 연습장이다.

조금 걸으면 쿠바인들이 지어 주었다는 Thang Loi(탕러이 승리)호텔이 나온다. 이 호수는 특이하게도 서호 호수 가에 말뚝 을 박아 그 위에 건립한 호텔이다. 오래되 어 낡아 보이지만 영업은 하고 있다. 몇 년 전에는 한국인 패키지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했었지만 지금은 모르겠다.

Sheraton

호텔 몇 분 지나면 Sheraton 호텔이 나온다. 20 여 년 전에는 이 호텔 지하에 유명한 디스 코 테크 바가 있어서, 세계 각국의 여행자 들과 많이 어울렸는데, 특히 콜라만 마시 고도 취하던 이집트인 이브라임은 지금도 생각이 난다. 이 호텔 앞마당을 질러가면 호수 가에 몇 개의 조그마한, 서양인들이 주 고객인 Coffee Shop이 있다. 나는 이 들 중 Cafe Huyen을 선호한다. 50대의 풍성한 몸매를 갖춘 주인장 Madam Huyen은 친절하고 쾌활하다. 이 카페의 카페 스어 다(냉밀크 커피)는 참 맛이 좋다. 진한 커피에 연유 와 얼음을 듬쁙 넣어주는, 내가 제일 좋아 하는 스타일이다. 이곳에 도착하기 전에는 다리도 아파 오늘은 대충하고 집으로 갈 까 망설이다가, 커피 한잔하고 십여 분 쉬 고 나면 다리가 풀려서 계속 걷게 되는 이 유는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 보아도 모 르겠다.

조금 걷다 보면 절이 하나 나타나는데, 전 에는 절 이름을 알고 있었는데, 지금은 전 혀 생각이 나지 않는다. 요즘은 전의 기억

이 전혀 나지 않는다. 따라서 예전의 기억

이 조금씩 소멸되고 있다. 절 이름을 알기

위해 절의 전면 후면을 모두 살펴보았지

만 절의 이름은 발견할 수가 없었다. 이 절

은 재물에 관한 절이라고 한다. 설날에는

베트남 전역의 절들이 모두 만원이지만

이 절도 엄청나게 많이 모인다. 이 절 앞에

는 서호의 맛인 바인 톰(Banh Tom) 상점

이 쭉 늘어서 있다. 20여 년 전, 처음 왔을 때는 자주 먹었었지만 요즘은 시들하다.

여기부터가 서호에서 가장 편하게 걷는 코스이다. 왼쪽으로 호수를 바라보며 걷는

이 길은 사람도, 차도, 오토바이도 그리 많

지 않다. 그저 멍하니 풍경을 바라보며, 이 생각 저 생각하며 걷는다.

Horixon International School 앞 소공원 벤치 한 20분 정도 걷다보면 나의 두 번째 휴식 처가 나온다. 바로 Horixon International School 앞 소공원 벤치에 앉아 물을 한잔 마시고 담배를 물고 앞쪽의 거대한 건물

의 공사 현장을 바라본다. 건물 규모를 보 니 호텔은 아닌 것 같고, 주상 복합건물 인 것 같은데, 엄청나게 큰 주상복합건물을

여기에 지어서 손익분기점을 맞출 수 있

나? 내 견해로는 도저히 맞출 수 없을 것

같은데? 이를 한참 생각하던 나는 푹 하고

웃고 말았다. 그들의 손익분기점이 나에게

무슨 의미인가 하고 생각을 접었다.

주위에는 유럽인들을 위한 조그마한 아파 트형 집들이 많아, 유럽인들이 무척 많이

돌아다닌다. 맛있어 보이는 음식 카페도 많 으나 혼자 들어가서 먹는 것도 거시기해서

참고 있으나, 언제 동행이 생기면 같이 들 어가서 음식 맛을 한번 보고 싶다.

Thung lung hoa 화원 & Cafe 20여 분 걷다 보면 약간 경사진 곳을 올라 가면 호떠이의 명물 화원(花園)이 나타난 다. 전에는 그저 무수한 꽃의 경연장이었는 데, 지금은 주인이 이재에 눈을 떴는지 많 은 테이블을 구비하여 카페를 만들어 놓았 다. 여기도 한번 들어가고 싶으나 홀로 들 어가서 차를 마시는 것도 쓸쓸히 보여서 주위에 민폐를 끼칠까봐 삼가고 있다. 이곳에서 직진하여 오른쪽으로 꺽어 지면 나의 종점지인 Water Park와 하노이에서 제일 큰 뷔페식당 Sen이 나타난다. 이곳은 시내버스 60A 와 E09의 종점이다. 미딩으 로 가실 분은 60A를, 나는 E09를 타고 다시 종점인 스마트 시티로 오면 된다. 오늘도 120여분 9 Km 정도를 걸은 것 같다. 매주 수, 토요일에 필자와 동행을 원하시는 분들은 094 781 1341로 연락 바랍니다.

Chua Tran Quoc (진국사 鎭國寺)

현재대부분의 나라는 태양력을 사용한다. 이집트에서

BC18세기경 1년을 365일의 태양력을 만든 것이 그

기원이며 그 후 로마로 전해져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기원전 46

년에 제정하여 45년부터 시행한 율리우스력(1년 주기 365.25일 4

년마다 1일을 더하는 윤년이 생김)이 사용되었으나, 교황 그레고

리우스 13세가 1582년 율리우스력의 오차를 수정하여 그레고리 우스력(1년 주기 365.2425일)을 새롭게 공포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런 달력은 그레고리우스력 이외에도 자국만이 가지는 달 력이 있으며 이는 그레고리우스력의 새해 첫날과 다른 새해 첫날 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태음력’이며, 우리민족에게는 그냥 ‘음력’이라는 익숙한 달력이다. 인류는 씨족에서 부족으로 부족에서 민족으로 민족에서 다민족

으로 점점 규모가 커져가면서 국가의 국민 구성이 변화되고 있 다. 따라서 다민족 국가에서는 각양각색의 명절이나 기념일을 가 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국가는 국가의 고유 명절과 기념 일 등을 제정하여 국민이 다 같이 기념하고 행사를 가진다. 우리 도 군주국이었던 시기에 명절을 제정하여 온 백성이 그날을 기념 하는데, 주로 조상에 대한 예를 기리는 행사라고 할 수 있다. ‘설 날’과 추석‘이 그렇다. 베트남에도 우리와 같은 명절이 있다. 한국 인이 받아들이는 느낌으로는 어쩌면 우리의 명절보다 훨씬 더 크

고 의미를 잘 지켜가고 있는 명절인데, 바로 ‘Tết Nguyên Đô’이 다. 우리말로 해석하면 음력 새해 첫날인데 우리에게 익숙한 단 어로 ‘구정’이다.

민초들이 지켜온 우리의 명절 ‘설’ 우리 조상은 예로부터 음력 ‘정월초하루’를 새해의 시작으로 하 는 ‘설’을 명절로 가지고 있었다. 해가 바뀌면 정성껏 음식을 장만 하여 조상을 기리고, 차례를 지낸 후 온 가족이 정을 나누며 음식 을 함께 나누어 먹었던 아주 오래된 우리의 전통 명절이다. 그런 데 이 고유의 ‘설’ 명절에게 존폐의 위기가 찾아왔다. 사건의 발단 이랄 수 있는 것이 1896년 김홍집 내각이 처음 음력을 폐지하면 서 시작되었다. 그것이 당시 권력자들이 근대화로 가는 길이라 여겨 새로운 문물을 받아드려 개화를 하기 위해서는 음력 대신 서양인들이 사용하는 양력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개화파의 주 장이었으나, 조선 말기를 거쳐 대한제국에서 1910년 8월 29일(경 술국치) 일제 강점기가 시작될 때까지도 우리의 명절 ‘설’은 백성 들이 지켜왔었다. 일제는 강점기에 조선총독부를 통해 조선의 백 성을 통제했었다. 일제의 조선 말살 정책은 글과 이름 등등 실로 그 악행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그 중에서 시간을 독점 관리하 고 통제하기 위해 음력을 폐지하고 양력을 사용하면서 자연스럽

게 음력 정월 초하루는 ‘설’ 명절의 기능을 표면적으로는 상실 되 었지만, 백성들은 여전히 음력 정월초하루 우리의 명절 ‘설’을 지 키고 있었다. 1945년 8월15일, 12,771일의 일제 강점기가 끝났다. 결코 짧지 않은 강점기에 의해 많은 부분이 새로운 문화로 정착 하게 되었고, 우리의 명절 ‘설’ 역시 고난을 겪었다. 광복은 되었으 나, 청산되지 않은 일제의 잔재로 인해 우리의 ‘설’은 광복을 맞지 못했다. 새로운 세력으로 부상한 청산되지 못한 일제의 잔재세력 은 경술국치 이전의 나라 풍습으로 돌아가는 것을 거부하고 여전 히 일제 강점기의 풍습을 유지하려고 발악을 했다. 1980년대까지 음력 ‘설’은 버려야 할 과거의 잔재로 치부당했다. 민심은 ‘설’을 지켰으나, 정부는 ‘설’을 버렸다. 정부가 지키려는 ‘신정’과 민심이 지키려는 ‘설’은 ‘구정’이란 이름으로 공존했었다. ‘신정’을 지키려 는 정부는 신 친일의 잔재 세력이 절대 권력으로 군림했기 때문 이다. 이 새로운 권력은 음력 ‘설’을 다시 이슈화 할 필요를 느끼 지 못했던 것이다. 한 마디로 귀찮은 일을 할 필요가 없었다는 것 이다. 그리고, ‘신정’을 주장하는 명분은 바로 세계화에 발맞추는 ‘문명한 나라’를 지향하자는 것이 정부의 의도였다. 근대화의 명 분 아래 ‘구정’ 공유일 불가론까지 펼치면서 ‘신정’을 법정 공휴

일(사흘간의 연휴)로 제정하여 시행하였다. 나이가 좀 든 세대는 알 것이다. ‘신정’ 연휴는 사흘이고 ‘구정’은 휴일이 아니었다. ‘설’ 이면 그동안 흩어져 살던 가족들이 만나고 정을 나누는데, 휴일 이 아닌 고유의 명절을 지내기란 여긴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 러나 민심은 달랐다. 정부가 정책적으로 막았지만, 민심은 억척 스럽게도 ‘설’을 지키려 했다. ‘설’은 꺼지지 않는 생명력을 가지 고 있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36년의 강점기 잔해를 광복 후 36년 이 지나서도 벗어내지를 못했지만, 민심은 일제 강점기의 암흑같 은 시기를 거치고, 또 신 정부에 대항하며 우리의 명절을 지키고 있었다. 결국, 정부는 민심을 이기지 못해 ‘구정’이라는 명칭을 포 기해야 했지만, 그래도 ‘설’이라는 명칭을 다시 가져오기를 거부 했었다. 정부는 끝끝내 민심을 이기려고 했던 것이다. 정부에서 주관하는 시대적 흐름은 민심을 이끌어내지 못했고, 결국 정부는 마지못해 1985년 우리의 ‘설’ 명절을 ‘민속의 날’이라는 해괴한 명 칭으로 연휴가 아니 하루의 공휴일로 지정했었다. 정부가 일단은 국민의 뜻을 받아드리는 것처럼 보였지만, 여전히 ‘신정’은 사흘 의 연휴고, ‘민속의 날’은 하루의 공휴일이었다.

다시 찾은 이름 ‘설날’ 국가란 국민이 주인이다. 결국 정부는 민심을 이기지 못하기에 일제 강점기로부터 모진 세월을 견디어 온 우리 고유의 명절인 ‘음력설’은 1989년에 비로소 노태우 정부에 의해 ‘민속의 날’이란 해괴한 이름대신 ‘설날’이라는 고유의 명칭을 되찾았다. 그리고 ‘신정’과 동일하게 사흘간의 연휴로 지정되었고, 1991년부터 ‘신 정’은 사흘의 연휴에서 이틀로, 1999년부터는 하루로 줄어들면서 ‘신정’이란 명칭은 생명을 마치고 우리의 ‘설’이 온전히 우리의 새 해 명절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상황은 바뀌었나? 달 력에서 ‘신정’과 ‘구정’이 사라지고 1989년 달력부터는 ‘설날’이라 고 표기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아직도 ‘설날’을

‘구정’이라고 아주 자연스럽게 말을 한다. 한 번 뿌리내린 해괴한

명칭을 바꾸는게 이렇게도 힘이 드는 것일까? 한 번만 고민하고

말을 하면 ‘설날’이라고 말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너무나 태

연하게 ‘구정’이라고 말하고 바꾸려고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지 는 않는가? 그렇게 끈질기게 지켜온 우리의 명절 ‘설’임에도 일제 의 세력이 명칭을 바꿔버린 후유증인 ‘구정’이라는 명칭이 공식

적으로 사라진 이후 세대마저도 자연스럽게 ‘구정’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설날’이라는 명칭을 가진지 벌써 30여년이 지났 다. 그런데 아직도 ‘구정’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우리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가만히 자신을 돌아다 보면 어제도 그제도 또 어쩌면 내일도 우 리는 자연스럽게 지인들과 ‘구정’이라는 명칭을 입에 올릴 것이 다. 물론, 지금은 많이 나아지긴 했다. 적어도 공식적인 자리에서 는 ‘구정’이라는 용어가 사라졌으니 말이다. 그러나 일상의 삶에 파고든 ‘구정’이라는 명칭의 뿌리는 너무 깊고 단단하다. 말을 배 운지 얼마되지 않는 어린이도 ‘설날’보다는 ‘구정’이란 명칭을 사 용한다. 누구의 잘못일까? ‘설’을 지켜왔던 세대들이 의미만 지키 고 이름을 다시 찾으려하지 않기 때문에 어린 세대는 그냥 ‘설날’ 이 ‘구정’인 것이다. 고쳐야 한다. 고쳐져야만 한다. 이제부터라도 나부터 먼저라는 생각으로 한 번 ”설날“이라고 해 보자. 그러면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와 있던 ‘구정’이란 명칭은 서서히 우리의 삶 속에서 영원히 사라질 것이라 생각한다. 일제 강점기를 벗어난지 벌써 80년이 다 되어 가지만, 그 치욕의 36년 세월이 남겨둔 잔해가 너무 오래 간다. 김영삼 정부가 중앙 청 건물을 철거할 때부터 하나씩 하나씩 바뀌기를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명칭이 바뀌었다. 그러나 조금의 방심은 다시 그 시 절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윤석열 정 부에서 청와대 내의 조선총독부 관저를 복원하겠다고 말했다가 곤욕을 치루었다. 이런것이다. 친 일제 세력은 언제든지 과거로 의 복기를 노리고 있을지 모른다. 그리고 은근슬쩍 실행에 옮겼 을 때 반발이 없으면 그렇게 다시 고착화 되는 것이다. 단어 하나

우리의

모든것

우리가

못하면 그 누구도 지켜주지 않는다. 베트남에 살면서 매년 베트남 사람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드 리는 그들의 새해 첫날 ‘Tết Nguyên Đô’를 지켜보면서 나는 그 들이 그들의 문화를 잘 지켜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세계의 흐름 은 태양력이 지배하지만 그들의 정신은 그들만의 시간으로 지켜 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언제부터인가 ‘설날’이 다가오 면 지인들과 사라진 ‘구정’이란 명칭이 아니라 다시 찾은 ‘설날’이 라는 명칭이라고 다투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나부터 시작이어야 하니까 앞으로도 나는 그 다툼을 회피하지 않을 것이 다.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곱고 고운 댕기도 내가 드리고 새로 사 온 신발도 내가 신어요 우리 언니 저고리 노랑 저고리 우리 동생 저고리 색동 저고리 단기 4355년이 저물어가고 새해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나는 ‘설날’이라는 우리고유의 명절 이름에 대해 다시 다툼을 이 어가기 위해 이 글을 쓴다. 끝

발해시대의 석등 渤海石灯塔

발해사에 대한 논란

강 희 엽ㅣ한인회 홍보편집위원장

발해는 광대한 영토를 갖고 있었다. 한반도 북부에서 중국 동북 의 길림성, 흑룡강성, 러시아의 연해주까지가 발해의 영토였다. 즉 지금의 북한 지역 일부를 포함하여 중국과 러시아 영토의 일 부가 발해 땅이었다. 이 때문에 관련된 나라들의 발해사를 보는 입장에 미묘한 차이가 있다. 남북한은 모두 발해가 고구려를 계승한 독립국가라고 보고 있다. 특히 남한에서는 이 시대를 신라와 발해가 함께 존재하였다고 하 여 남북국시대라고 부르고 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발해를 중국 사의 일부로 보고 있다. 즉 발해가 당나라의 지방정권에 불과한 발해군이었다고 본다. 또 러시아는 발해가 고구려를 일부 계승하

중국사 어디 에도 속하지 않는 당나라의 정권도 아닌 말갈족의 독립국가였다 는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의 주장은 일면 타당할 수도 있다. 현재 이들 나라 의 영토가 발해 땅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들이 지금도 발해의 후손임을 자처하는가는 다른 문제이다. 중국 은 발해의 후손임을 자처하고 있지 않다. 러시아도 역시 그렇다.

오직 한국인들만이 발해가 멸망한 이후로도 계속 발해 옛 땅의 일부에서 살아오면서 지금도 발해의 후손임을 자처하고 있다.

발해사는 지배층만의 역사인가 우리는 당연히 발해를 한국사의 일부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그 근거로 발해의 지배층이 고구려인이었음을 지적하고 있다. 즉 발 해의 피지배층은 고구려인과 계통이 다른 말갈족이었지만 지배 층은 고구려인이었다는 것이다. 물론 발해의 주민이 고구려인과 말갈족으로 구성되었다고 하지만 그 구체적인 구성 비율에 대 한 언급은 별로 없다. 다만 430%의 고구려인과 60%의 말갈인으 로 이루어졌을 것이라는 대강의 추정이 있을 뿐이다. 그런데 과 연 주민의 대부분이 말갈족임에도 불구하고 단지 소수의 지배층 이 고구려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발해를 고구려인의 나라로 단언 할 수 있는가? 이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일제시대의 조선을 생각 해 보자.

일제가 한반도를 지배했던 35년 동안 조선에 와 있던 일본인은

소수였다. 이들 조선 거주 일본인은 대략 80만이 좀 넘었던 것으 로 추정된다. 전체 한국인이 2000만명의 4%에 불과한 셈이다. 그 러나 일본인은 지배층이었다. 따라서 발해를 보는 논리를 그대로

적용하면 일제시대 35년 동안의 한반도 역사는 한국사가 아니게

된다. 비록 소수이기는 하지만 지배층은 일본인이었고, 이들이

한국을 지배했기 때문이다. 물론 일제시대와 발해를 똑같이 비교

하기 힘든 점이 있다. 그렇지만 발해처럼 지배층만을 놓고 그 나

라의 역사를 본다면 적어도 일제시대 역시 한국사가 아니라는

논리가 성립될 수 있다. 반대로 일제시대가 한국사의 일부라면 발해 역시 고구려인과는 다른 말갈의 나라라고 보는 것이 옳다.

그 많은 고구려인들은 어디로 갔을까?

발해 주민의 대다수가 말갈족이라는 주장은 큰 의문을 하나 불러 일으킨다. 고구려가 멸망한 것은 668년이고 발해가 세워진 것은 30년 뒤인 698년이다. 불과 30년의 시간 공백이 있는 셈이다. 그 런데 그 사이에 그 많은 고구려인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그리고 어느새 말갈족이 그 넓은 고구려 영토를 차지하게 되었을까? 고구려가 멸망했을 때 많은 고구려인들이 당나라로 끌려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들은 왕족과 귀족 등 대부분 지배층이 대부 분이었다. 고구려의 피지배층, 즉 일반 백성들은 본래 살고 있던 곳에 거의 그대로 남아 있었다. 그런데 불과 30년 만에 고구려인 과는 계통이 다른 말갈족이 고구려 전 영토를 차지하는 일이 발 생했을까? 그러한 일은 아마도 불가능 했을 것이다. 발해 주민의 대다수는 아마도 고구려 때부터 그 자리에 살고 있었던 사람들이었을 것이 다. 그렇다면 이들을 고구려인이라고 부르지 않고 말갈인이라고 부르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발해에 대한 입장이 다양한 것은 우선 발해를 건국한 대조영(大 祚榮)의 출신 자체가 불명확하기 때문이다. 그의 출신에 관해서 는 서로 모순될 수도 있는 기록들이 전하고 있다. 「당서(唐書)」 에서는 대조영을 고구려의 별종(別種)으로 보고 있는 반면, 「신 당서(新唐書)」에서는 속말말갈(粟末靺鞨) 사람이라고 보고 있 다. 즉 중국인들이 처음에는 대조영을 고구려인으로 기록했다가 나 중에는 말갈인으로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발해의 왕실에 대해서도 구당서를 따르는 사람들은 고구려인 계통으로 보았고, 신당서를 따르는 사람들은 말갈인으로 보았다. 당연히 남북한 학 자들은 구당서의 기록을 신뢰한다. 반면 중국이나 러시아 학자들

발해 행정 지도 (5경 15부 62주)

발해의 시조 대조영

은 신당서의 기록을 따르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차이는 왜 일어 나게 된 것일까?

중국인들이 보는 말갈 말갈이 중국 역사책에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수(隨)나라의 역사를 기록한 「수서(隨書)」가 처음이다. 당나라 때 만들어진 수서에 따르면 말갈은 속말부(粟末部), 백산부(白山部), 흑수부 (黑水部) 등의 7부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말갈족 이 어느 날 갑자기 역사에 등장하지 않았을 것이다. 수서에 기록 되기 이전에도 말갈족의 피를 이어온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다. 중국에 진(秦)나라가 있기 전에 흑룡강 일대에는 숙신(肅愼)이 등장한다. 일부 학자들에 의하면 이들 숙신이 바로 말갈족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숙신에서 시작된 말갈족이 읍루(挹婁)로, 물길(勿 吉)으로 이어진 뒤 말갈(靺鞨)로, 그 이후에는 여진(女眞)족으로 이어졌다고 본다. 즉 만주에 살고 있던 주민들이 처음에는 자신들을 숙신이라 부르 다가 이후에는 읍루, 물길, 말갈, 여진으로 바꾸어 불러왔다고 보 는 것이다. 시대마다 부르는 명칭은 달라졌지만 같은 종족이 이 어져왔다는 것이 이들 학자들의 주장이다. 즉 말갈족이 단일 계 통을 이어왔다는 것이다. 이 주장은 현재 중국 학계에서 암묵적 인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말갈족이 단일 계통을 이어왔다는 주장에 대해선 비판이 많다. 그 이유는 우선 말갈이 거주하는 지역이 매우 복잡하게 퍼 져 있기 때문이다. 말갈의 선조라고 하는 숙신은 흑룡강 중하류 지역에 있었다. 그런데 수서에 등장하는 말갈족의 거주지는 북만 주 지역에서 남만주는 물론 한반도까지 포함하고 있다. 다시 말해 7개의 말갈부 가운데 흑수부를 제외한 말갈족 거주지 는 이전에 예맥(濊貊), 부여(夫餘), 옥저(沃沮) 등이 있던 곳과 중 복이 된다.

그런데 예맥이나 부여, 옥저는 그 땅과 주민이 대부분 고구려로 이어졌고 다음에는 발해로 이어졌다. 즉 우리의 역사로 이어져왔 다. 그렇다면 대체 만주 일대를 주름잡았던 주인공은 누구일까? 흑수부니 속말부니 하는 7부의 말갈족인가, 아니면 우리 민족과 연결이 되는 예맥, 부여, 옥저인 그리고 고구려인인가?

발해는 고구려의 계승국 고구려가 발해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엄청난 종족의 대이동 같은 것은 없었다. 여전히 그곳에는 고구려 유민들이 살고 있었으며, 이들이 대부분 발해의 주민이 되었다. 중국 역사서가 이를 놓고 고구려인이니 말갈족이니 하고 다르게 기록한 것은 다만 이 지역 의 역사를 바라보고 기록하는 중국인들의 기준이 바뀌었을 뿐이 다. 따라서 발해를 건국한 대조영을 구당서가 고구려의 별종이라 하고 신당서가 속말말갈인이라고 한 것도 서로 모순이 되지 않 는다. 속말말갈은 송화강 출신을 의미하는 것이니 이는 고구려의 유민이기 때문이다. 만약 말갈이 고구려와 다른 민족이었다면 이들을 다스리기 위하 여 특별한 제도를 두었을 것이다. 실제로 거란(契安)에는 이민족을 다스리는 남북원제도가 있었다. 그러나 발해에는 이러한 제도가 없이 200여 년을 보냈다. 발해 주 민의 대다수는 바로 고구려인이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발해인들 스스로 고구려와 구별되는 말갈을 계승했다는 의식은 전혀 보이 지 않는다. 발해 문왕은 스스로 고려국왕 대흠무(大欽茂)라 하여 발해가 고 구려를 계승했음을 표방하고 있다. 또 발해 당시는 물론 그 후에도 중국을 제외하고는 모두 발해와 고구려를 동일시하였다. 일본이 발해에 보낸 국서를 보면 발해왕 을 고려국왕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리고 「속일본기(續日本記)」 라는 일본의 역사책을 보면 발해 사신을 고려 사신으로, 발해국 을 고려국으로 표시하고 있다. 고구려의 마지막 왕이었던 보장왕(寶藏王)의 손자 고진의 묘지 명도 이를 뒷받침한다. 그는 779년 중국 낙양에서 죽었는데 묘지 명에는 그를 발해인이라고 하고 있다. 그리고 신라인 최치원(崔 致遠)도 발해가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로 이해하고 있다. 그의 기 록 중에, 지난날의 고구려가 오늘 날의 발해이다. 고구려의 잔여 무리들이 나라를 세워 발해라고 하였다. 등의 언급이 나온다. 발해가 거란에게 멸망 당한 뒤 거란인 야율우지도 양수의 땅은 발해인의 고향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이때 양수는 태자하 유역 을 말하는데 그 하류에 고구려의 요동성이 있었다. 즉 고구려의 핵심 지역이었다. 반면 그곳에 말갈족이 집단적으로 살았다는 기 록은 없다. 발해는 고구려인이 세운 고구려의 계승국이었던 것이 다.

흑룡강성 영안현 흥륜사에 있는 발해 석등. 원래는 상경성에 있었다

“그래, 이따 1시에 거기 네거리 건널목 앞에서 만나” “오케이, 1시에 거기서 봐”

기분 좋게 시간 약속하고 현장에 나간다. 휴대폰을 보니 “50m 직 진 후 좌회전, 20m 직진 후 우회전” 친절하게 알려준다. 드디어 네 거리 도착해서 신호등 앞에서 친구를 찾으니 안 보인다.

“한시가 다 됐는데 뭐 하느라 늦지?” 하고 가벼운 투정을 실어 본다. 마침 전화가 걸려온다.

“아니 도착했는데 어디 있는 거야?” 갑자기 난감해진다.

“나도 4거리 앞인데… 건너편에 약국이 있고…” 그러자 전화 목소리 꼬리가 올라간다. “약국? 약국 없는데… 슈퍼 안 보여?”

아니 이건 또 무슨 소리인가? 이어 서로 자기가 서있는 곳이 맞다 고 우겨가면서 공방전이 시작된다.건물이 어떻게 생겼고 그 옆에 무슨 부동산이 있고… 등등 줄줄이 늘어놓지만 동문 서답이다. 접 점이 안 보인다. 분명 시간(1시) 공간(4거리)이 같은데 서로 못 만날 까?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누구나 자기 중심적으로 세상을 보기 때문에 상대의 관점을 받아들일 여유가 없다. 주목할 것은 시간과 공간의 좌표는 둘이 같지만 인간이라는 제3의 좌표가 다르다는 점 이다. 우리나라도 주소체계가 도로명 중심으로 바뀌면서 자주 겪게 되는 일이다. 기존의 지번주소는 면 중심 방식이고 새로운 도로명은 선 중심 방식이다. 면 중심의 지번은 위치는 감이 잡히지만 어느 골목 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접근성에서 문제가 따른다. 기껏 뒷골목으 로 찾아가도 번지수는 분명 맞지만 출입구는 반대쪽이라 난감해지 는 경우도 있다.

선으로 접근해야 하는 길 안내로서는 한계다. 누구나 도로를 따라 찾아가야 하니 도로 중심의 번지 수로 바뀐 것은 잘한 것이다. 신도 시나 새로 조성된 거리 건물들은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로 분 명하게 번호가 부여되고 모든 건물들이 도로 지번을 붙이고 있어 찾기도 수월할 뿐더러 예측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많은 지역들이 오랜 세월동안 건물들이 각자의 편의대로 제각각 지어진 데다 지 번 표시도 없으니 휴대폰 지도도 맥을 못 춘다. 베트남만 해도 택시를 타고 어느 거리 몇 번지수만 알려주면 거의 대부분 큰 불편없이 잘 찾아간다. 심지어 일부 가게들은 상호를 아예 번지숫자를 써서 크게 홍보하 기 조차한다.

시공간 좌표

우리가 미팅약속을 할 때 중요한 것은 시간과 공간의 좌표 설정이 다. 즉 ‘금요일 10시 지하철 3번출구’ 하면 대부분 혼선 없이 만날 수 있다. 물론 여전히 3번 출구에서조차 못 만나서 전화로 확인하 는 경우도 있다. 출구 밖에서 기다리기도 하고 지하철 역사 내에서 기다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똑같은 3번 출구이니 서로 자기가 옳다고 우기겠지만 이런 해프닝은 의외로 잦다. 한술 더 떠서 2호선 몇 시 출발 5호차 4번 출입구로 지명하면 각자 편한 역에서 5-4 승차장에서 탑승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나기도 한 다. 시간과 공간의 좌표설정이 정확하니 만날 확률은 거의 100%에 가깝다. 반면에 좌표 설정을 잘 못해 겪은 쓰라린 경함도 있다. 비가 와서 우산에다 휴대폰 노트북까지 들고 지하철을 탔다가 젖은 우산에 신경 쓰느라 노트북을 잠시 선반에 올려놓고는 잃어버린 일이다. 비좁은 지하철에서 계속 쓰러지는 우산에 신경 쓰다 그냥 내려버 린 경험은 악몽이다. 요란한 안내방송과 함께 차 문이 닫힐 때서야

지극히 개인적인 사정일 뿐이 다. 전차는 떠나고 노트북은 영원히 나하고 다른 시공간에 돌아다 닌다. 물론 이런 도난과 분실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지하철 유실물센터 며 경찰이며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노트북 이 되돌아올 확률은 0%에 수렴한다. Vector적으로 보면 대부분 서 로 다른 관점과 방행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내 경우도 분실신고 를 접수한 경찰은 CCTV로 확인 노력을 기울인다. Vector관점에서 출발 방향은 맞다. 다만 각 역마다 하차하는 사람 중에 무단 습득한 사람을 찾기보다 내가 노트북 들고 탔는 가를 확인한다. 그것도 중 요하다. 그러나 그 이후는 소식이 없다. 일단 사건은 접수되었지만 누군가가 돌려주면 그 때 주인을 찾아주는 프로세스만 남은 것 아 닌가 의구심을 자아내게 된다. 잃어버린 사람은 누군가 시간과 노력을 들여 각 역마다 CCTV를 돌려보며 무단 습득자를 찾기를 바라지만 유실물센터나 분실신고 접수 관계자들은 수없이 반복되는 일상의 한 부분으로 특정 사안 에 시간과 노력을 들이기 쉽지 않다. 분실물이라는 출발점은 같지

만 각자의 기대치 즉 방향성이 완전히 다르다. 벡터의 세가지 요소 인 작용점, 방향, 크기에서 작용점만 같고 방향이나 크기는 서로 다 르니 분실물이 돌아올 가능성은 우연보다 낮아진다. (→ 다음호에 서 계속 이어집니다)

동반과 까오 방 두 지질 공원 사이 완충지대는 소수민족들의 본 거지이다. 응우엔 빙(Huyện Nguyên Bình)현의 역사적인 유적지 와 피아 덴(Núi Phia Đên) – 피아 오악(Núi Phia Oắc) 국립공원을 둘러보면서 크나큰 감동으로 며칠 밤을 숨죽여 보내고, 가슴 떨리 게 하는 아름다운 산과 강 저편에서 소 리 없이 귓가에 맴도는 역 사의 울림들이 우리 모두의 가슴에 깊이 각인되었다. 우리는 까오 방 성서 북쪽 끝 자락 바오 락(Huyện Bảo Lạc), 바 럼(Huyện Bảo Lầm)두 현을 거쳐 베트남 내의 아름다운 호수 중 으뜸이라는 박 칸 성(Tỉnh Bắc Kạn)의 바 베 호수(Hồ Bà Bè)로 길을 잡았다. 바오 락(Huyện Bảo Làc)현과 바오 럼(Huyện Bảo Lầm)현, 응우 엔 빙 현(Huyện Nguyên Binh),이 세 현은 확연하게 서로 다른 성 질의 동반 돌 지질 공원과 논 너억 까오 방 지질 공원 사이의 완충 지대에 위치한다. 세 개 현의 완충지대에는 까오 방의 “허파와 심 장’ 피아 덴 – 피아 오악(Núi Phìa Đên 1931m – Núi Phìa Oắc 1939m) 국립 공원과 까오 방에서 제일 높은 “까오 방의 지붕” 피 아 자 산(Núi Dạ 1987m)이 함께 자리해 있다. 평균 해발 1,000 – 1,400m의 험준한 고원 산악지대

계곡 사이로 호수와 지류 강 들이 중국 꽝시 성에서 발원하여 베트남으로 유입되는 꾸에

(Sông Quê)과

산 기슭 의 요들 송이 저절로 나올 것 같은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계곡이 자리하고 있다. 면적이 81.69km2의 더 넓은 계곡에 14개 촌락, 전체인구 4,000여명, 소수민족 따이(Tày), 늉(Nhùng)족의 본거 지이다. 혁명 유적지 동 무(Đồn Đồng Mu) 요새가 계곡 끝자락 에 자리한 역사적인 곳이기도 하다. 1945년 2월 4일 선전 해방군 팀의 세번째 치열한 전투가 있는 날 첫번째 영웅적 전사자 발생 한 요새이다. 까오 방 동쪽의 아름다운 풍 넘 계곡(Thung Lũng Phương Lâm)이 강과 황금 들판으로 유명하다면 까오 방 서쪽에 자리한 수언 쩌엉 계곡은 해발 800m 위의 거대한 자연과 자연 동굴 시스템인 맑은 통 롬 호수(Hồ Thôm Lôm), 광활한 들판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현대식 건물이 아닌 회색 기와 지붕과 거의 동일한 건축 특징을 가진 자그마한 나무 죽마 집 위로 순백의 하

룽 판 대나무 숲(Rừng Trúc Lũng Pan Bảo Lạc)은 각각 30ha ~ 100ha로 장대 함을 자랑한다. “숲 속에서 잠자는 공주”라 부르는 수천 그루의 키 큰 대나무가 전체 공간을 덮고 위로 뻗은 줄기는 구름까지 맞닿는다. 대나무 뿌리를 지나는 길마다 산간지방의 싱 그러움과 시원함을 가져다 준다. 이따금씩 바람이 불어와 나뭇잎 이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새소리가 어우러져 묘하게도 평화롭고 편안함이 귓가를 여울 짖는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일본의 아 라시 야마 대나무 숲(16㎢)보다 규모면에서는 작지만 아름다움과 야생성은 뒤지지않는다. 그다지 웅장 하지도 장엄 하지도 않은 까 오 방의 대나무 숲은 소박하고 야생적이며 보기 드물게 산악지대 에서 평화로운 녹지 공간으로 거듭날 것 같다.

얀 배꽃이 피어나는 봄과 어우러질 때 자유의 감정으로 가득 찬 서정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또 해 뜨기 전 고원 계곡의 이른 아침 은 몽환적으로 피어오르는 엷고 뿌연 아름다운 안개가 뒤덮여 그

매혹적인 자태에 누구라도 금방 사랑에 푹 빠질 것만 같다. 천혜 의 자연이 가져다주는 아름다운 풍경, 그것을 지키고 보듬고 살아

죽음의

수언 쩌엉 계곡(Thung Lũng Xuân Trường)과 동 무 계곡(Thung Lũng Đồng Mu)을 병풍처럼 둘러쳐진 장엄한 팍 톡 산(Núi Pác Thốc) 정상 콕 차 고개(khau Coc Cha)에서 두 계곡의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면 왜 이 힘든 고개 길을 오르려고 하는지 정상에 올라서야 그 의문이 풀렸다. 팍 톡 산(Núi Pác Thốc) 정상에 올 라 아래를 내려다보면 고개 길은 사다리처럼 산비탈을 가로지 르고 작고 부드러운 비단 조각같은 구불구불한 길이 거대한 녹 색 산을 장식하는 그림을 만들었다. 많은 사람들은 통과 층을 하 늘로 이어지는 “바오 락 천국의 문”에 닿을 수 있다 한다. 동무 계 곡(Thung Lũng Đồng Mu) 전체와 수언 쩌엉 계곡(Thung Lũng Xuân Trường) 일부가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은 과히 명불허전(名 不虛傳)이다. 10 여년 전만 하더라도 40cm 폭의 소로 고개 길이었 다. 수언 쩌엉 사람들은 불과 20여km 떨어져 있는 바오 락(Huyện Bảo Lạc)에 가고 싶어도 위험한 고개 길을 걸어서 가거나 말을 타 고 다녀야 했었다. 2009-2011년까지 3년간 15층짜리 수직에 가 까운 5m 폭의 독특한 도로를 국도 4A와 연결했다. 도로가 뚫리기 전 원래 이 고개의 이름은 메 피아 고개(Đềo Me Pia) 였는데 도로 가 개통되고 나서 고개 정상의 촌락 이름인 콕 차(Coc Cha)와 따 이(Tày) 족 언어 고개(Khau)라는 뜻을 합하여 커우 콕 차(Khau Coc Cha)라 바꾸어 불렀다 한다. 고개 길은 길이 2.5km에 불과 하지만 걸어서 두 시간 이상이 걸린다. 모터 바이크나 자동차가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면 어느 누가 믿어줄까? 자전거 라이더라 면 한번쯤은 도전해 보라 바 오 락 천국의 문을!!

콕 차(Khau Coc Cha) 고개에서 바오 락(Huyện Bảo Lạc) 야시 장까지는 15여km 멀지 않은 내리막길이다. 호텔에 도착하니 해 가 저물었다. 며칠째 산악지대를 돌고 돌아 피곤이 쌓였다. 샤워 를 하고 밖으로 나와 바람을 쐬니 한결 기분이 상쾌하다. 초저녁 야시장은 아직 성시 전이다. 북적거리지 않는 장터는 흥이나지 않 는다. 우리는 먹거리 시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금강산도 식후경인 가, 먹거리 시장은 한창이다. 사람도 많고 음식 종류도 많다. 우리 도 무리에 끼어 네오 강과 감 강에서 잡힌다는 신선한 금붕어 튀 김과 오리의 잡 냄새를 없애기 위해 에센 셸 오일이 들어 있는 마 카다미아 잎에 싸서 꿀 잎을 곁들인 오리구이 몇 조각과 까오 방 의 특산물인 오색 찹쌀밥과 옥수수 술 한 병을 시켰다. 시장 입구 장터에서 팔던 바오 락(Huyện Bảo Lạc)의 명물인 명절에 빠지지 않는 음식, 따이 족(Tày)이 카우 파이(Khau Phài) 라 불리는 고지 대의 찹쌀과 절인 나무 석탄재, 야생 고사리 잎 과 녹두 속으로 만 든 검은 떡을 펼쳐 놓으니 진수성찬이 따로 없다. 시장이 반찬인 지 옥수수 한잔에 오리 구이 한 조각은 일품이다. 오랜만에 마음 편히 먹고 마시고 떠들고 쉬었다. 전통시장은 음력 5, 10,15, 20. 25, 30, 5일 장이다. 야시장은 매주 금, 토요일, 일주일에 두 번 열 린다. 재미있는 것은 음력 3월 30일과 8월 15일, 일년에 두 번 사 랑 시장이 열리는데 각 소수민족 선남 선녀들이 다 모인다고 한 다. 소수민족 사람들과의 대화는 첫 만남으로도 대화 속에서 서로 의 감정이 통하기만 하면 옛 친구처럼 다정해진다. 옆자리 이곳 사람들과 얘기 꽃을 피우다 밖으로 나오니 밤 10시가 훌쩍 넘었 다. 시장은 이제부터 시작인 것 같다. 야시장은 소수민족들의 본 거지 답게 각 민족의 노래와 춤 공연이 연이어 펼쳐져 그들의 문 화적 정체성이 알을 깨고 세상 밖 빛 구경을 시작한다. 바오 락(Xã Bảo Lạc)에서 바오 럼(Xã Bảo Lâm)을 거쳐 박 메(Xã Bắc Mè)까지 푸른 옥 빛의 아름다운 감 강(Sông Gam)이 34번국 도를 따라 함께 흐른다. 협곡을 가로지르는 감 강은 동반에서 달 려온 꾸 에 강(Sông Quê)을 바오 람에서 만나 넓어진 강폭에 주

꿈 길에서 만난 바 베 호수(Hồ Ba Be) 까오 방을 되돌아보며

이른 새벽 귓가를 맴도는 맑은 새소리에 잠을 깼다. 창문을 여니 찬 공기와 함께 산허리에 걸린 새벽 안개가 정신을 맑게 한다. 조 용히 수면 위로 피어오르는 물안개는 어제의 피로를 한꺼번에 날 려보낸다. 바 베 국립공원 중심에 위치한 바 베 호수(Hồ Ba Be)는 아름답기도 하지만 생물 다양성이 많은 베트남 동북부의 유명한 생태 관광지역이다. 바 베(Ba Be)의 이름은 3개의 호수라는 뜻으 로 페 렝(Pè Lêng), 페 루(Pè Lu), 페 람(Pè Lam), 세 개 호수로 구성 되어 있다. 1995년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 담수호 회의에서 보호 해야 할 세계 20개 특별 담수호 중 하나로 바 베 호수가 선정되었 다. 베트남에서 가장 큰 호수이다. 호수는 2억년전 대규모 지질학

낀 녹색, 때로는 파란색, 때로는 황금색 그림자와 혼합된다. 나무, 때론 하얀 구름, 바 베는 동북 산맥 사이의 옥과 같아서 신선하고 순수하며 미묘하다. 마음의 평화가 필요한 사람은 바 베 호수(Hồ Ba Be)로 가라. 꿈길에서 만나는 호수는 당신의 안식처가 될 것이 다.

Nam Cương)강에 서 유입되어 낭(Sông Nang) 강으로 빠져나간다. 호수주변에는 과 부의 섬 카누의 전설과 함께 바 베 호수의 이야기를 간직한 소수

민족 따이(Tày) 사람들이 살고 있다. 이들은 친절하고 따뜻하다. 산과 숲의 장엄함과 물은 하늘과 땅이 함께 어우러져 부드럽고 매

력적인 자태를 지니고 있으며 산과 숲으로 둘러싸여 때로는 이끼

변의 풍경을 모두 담아 바 베 호수 방향으로 흐른다. 감 강과 산악 협곡이 함께 만들어낸 아름다움은 많은 볼거리를 우리에게 보여 준다. 6-8월이면 장관을 이루는 까오 방에서 제일 높은 탁 럼 폭 포(Thác Thach Lâm), 감 강변의 깨끗한 종유석이 있는 박쥐 동 굴, 까오 방의 지붕 피아 다산, 초원으로 뒤 덮인 피엉 무엉(Thảo Phièng Mương), 그리고 손 자수와 천을 짜는 로로 족 문화마을 (Bản Khoui Khun) 등은 아쉽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제외하고 감 강을 따라 자동차로 바 베 호수까지 드라이브로 대신했다. 자전거로 고원지대를 달리는 것은 언제나 힘들고 어렵지만 행복 하다. 고도가 높아 숨은 차고 오르막길이 많아 일반적인 길을 달 리는 것 보다는 힘이 배가 든다. 그러나 잃는 것 보다는 얻는 것이 더 많다. 파란 하늘은 높고 구름은 몽환적이다. 흐린 날에도 고원 의 잿빛 하늘은 지나간 날의 향수를 소환한다. 비 그친 아침 햇살 은 맑고 찬란하다. 빛살에 부서져 피어나는 안개 날개 짓은 열기 가득한 가슴에 그리움을 부채질한다. 흐리거나 비 오는 날의 시야 는 밝고 운치는 더 하다. 베트남 북쪽 고원 지방의 날 씨는 아열대 온대 몬순 기후의 영향을 받아 세차게 내리는 비도 거세게 불어 오는 바람도 없다. 그리고 그곳에는 아름다운 자연과 온기 넘치는 사람들이 함께 한다. 까오 방 사람들은 순수하고 따뜻하고 유쾌하 다. 토착민들의 대대로 간직한 문화 정체성은 순수하고 소박했다. 눈이 즐겁고 볼거리가 있는 까오 방의 라이딩은 어느 계절, 어떤 날이든 소수민족과 함께라면 늘 행복할 것 같다.

공을 찰 때 차는 발만큼 디딤발이 중요하 다. 디딤발의 발끝이 향하는 방향은 공이 날아갈 방향과 같다. 상대편 수비수가 바 짝 따라오고 있어 급하게 공을 차야 하는 순간에도 디딤발은 고심해서 둬야 한다. 연말연초는 모임도 일도 많고 챙겨야 할 행사도 많지만 그럴수록 방향을 잘 잡아 야 한다. 새해만큼 방향을 잡기 좋은 때도 없지 않은가. 새해에 내가 내딛는 발걸음 은 앞으로 내가 살고 싶은 삶의 첫걸음이 된다. 지금 나의 발끝은 어디를 향하고 있 는가. 올해 12월의 내가 걷는 길의 시작점 에는 1월의 내가 서 있다. 공을 찰 때 시선은 공을 본다. 차기 전에는 고개를 들어 공을 어디로 찰지 살핀다. 1 월에는 멀리 봐야 한다. 올해 나는 공을 어 디로 차야 할까? 작은 돈 탐내지 말고, 쉬 운 길 찾지 말아야지. 가볍게 떠들고 아무 데서나 까불지 말아야지. 안주하지 말고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열심히 살아야 지. 동료보다 한 발 더 뛰고 부지런히 움직 이고 미리 마무리해야지. ‘몸이 축나니까 이 일은 더 이상 할 수 없겠네.’ 라고 생각 하기 보다 몸을 축내지 않고 이 일을 계속 할 방법을 고민해야지. 그만둬야 할 이유 를 찾아낼 시간에 그럼에도 한 번 더 해볼 이유를 알아내야지. 공을 차기 전에 무슨 생각을 하냐고 묻는 다면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고 답할 거다. 왜 아무 생각이 없냐고 한 번 더 묻는다면

너무 두려워서 어떤 생각도 할 수 없다고

말할 거다. 팀 운동을 할 때 팀에 폐가 된

다는 사실처럼 무서운 게 없겠지만 그렇

다고 무서워 할 것도 없다. 뭘 제대로 알고

시작했던 적은 없었고 시간이나 금전적

상황이 넉넉했던 적도 없다. 재능도 운도

좋은 타입도 아니었고. 그렇지만 매번 그

럭저럭 즐거웠다. 어디서든 나름의 즐거

움을 찾아낼 수는 있었다. 그러니 다음 여

정도 아마 즐거울 거다. 새해에는 시선을

어디에 두고 어떤 자세로 공을 차는 게 좋 을지에 대한 힌트는 책 <인간의 그늘에서 >에서 얻었다.

제인 구달 박사는 침팬지 연구자다. 책 < 인간의 그늘에서>는 1960년, 그가 스물 여 섯 살 때 탄자니아 곰미 국립공원에서 야 생 침팬지를 연구하며 알게 된 내용이 담 겼다. 당시 인류학자 ‘리키 루이스’의 비서

였던 그는 루이스의 지원으로 연구를 시 작한다. 대학 학위조차 없던 제인은 바로 동료 과학자들에게 무시를 당했다. 연구 대상인 침팬지에게 번호가 아닌 이름을 붙여 객관성을 잃은 과학자라는 평가도

들었다. 1971년에 제인 박사의 첫 책으로 출간한 이 글은 침팬지가 어떤 동물인지 알리는 보고서이지만 교과서 보다는 탐험 일지에 가깝다. 일기장처럼 어렵지 않은 표현으로 생생하게 박사와 침팬지 무리가 담겨 있어 마치 다큐멘터리를 글자로 읽 는 느낌이다. 집중력으로 하나에 몰입하는 삶 일정 거리 밖에서 객관성을 유지할 수는 없었을 수 있지만 제인 박사는 가까이서 깊은 연구를 할 수 있었다. 아무도 발견하 고 이해할 수 없었던 침팬지의 습성과 생 태를 기록했다. 제인 박사는 과학자라기 보다 침팬지의 친구에 가까웠다. 순수하 고 편견 없는 관찰자의 모습으로 야생 침 팬지에게 다가갔다. 침팬지는 과일을 즐 겨 먹는다. 잠자리를 정해 놓고 그 자리에 는 절대 배설을 하지 않는다. 사냥한 먹이 는 무리와 함께 나누고 털 손질을 부탁할 때는 부드러운 태도로 한다. 침팬지의 습 성과 에티켓, 성장 과정, 사회적 관계, 먹이 사냥, 도구 이용까지 하루종일, 일상과 일 생 전체를 파악하기까지 제인 박사의 노 력은 감탄을 자아낸다. 침팬지가 도구를

활용해 먹이를 꺼내 먹고 자아를 인식한

다는 사실은 그가 처음 발견해 낸 사실이 다.

성공을 100% 보장 받는다면 제인 박사처 럼 모든 걸 다 바칠 수 있을까? 평생을 야 생 침팬지 연구를 하고, 세계인의 존경을 받고, 위인전이 나올 만큼 유명해지며, 이 분야에 유일무이한 과학자가 될 일이 확 실하다 해도 제인 박사처럼 초인적인 인 내와 지칠 줄 모르는 집중력으로 하나에 몰입하는 삶은 살 수 있을지 머뭇거려 진 다. 제인 박사는 침팬지 연구에 평생을 바 쳤다. 그 시작은 경험, 자료, 보장된 내용이 전혀 없는 상태였다.

제인 구달은 우리를 정글 속 침팬지 서식

지로 인도했다. 침팬지를 보며 인간이 인 간의 삶을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유년시 절부터 한결같았던 그의 관심사를 보자 나의 발끝은 그동안 어디로 향해 있었는 지 궁금해졌다. 지난 주에는 가족 여행으 로 일본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일본 편의 점에 들렀다가 지난 날 나의 발끝이 어떤 모양으로 어딜 향해 있었는지 찾았다. 꾸 역꾸역 새벽녘에 일어나 긴자역에서 지하 철을 갈아탔다. 회사 앞 스타벅스에서 오 늘의 커피를 주문해 놓고 노트북이나 수 첩을 꺼냈다. 쓰고 싶은 얘기가 있었다. 출 근할 때 편의점에 들러 말차 라떼나 마시 는 요구르트, 통밀 크래커 같은 걸 사서 아

침을 대신했다. 신입 사원이던 그때 내 월

급은 5년 차인 지금 월급보다도 높지만, 그래도 에디터가 되길 잘했다. 이른 시간

뜨거운 커피로 잠을 깨우며 아무도 읽지

않는 글을 쓰는 것 보다 돈을 덜 벌어도

글을 읽어줄 사람이 있는 지금이 훨씬 낫 다.

매일 글을 쓰게 되었지만 쓰고 싶은 글은

마르지 않고 계속 생긴다. 매일 남의 글을

읽어야 하지만 더 읽고 싶은 글이 있다. 내 일도 또 쓸 글이 있다는 사실 역시 기쁘다.

열정의 방향은 알았는데 새 시작은 두렵

다면? 오래 머뭇거리지 않고 새로운 방향 으로 몸을 움직이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 을까? 나는 지난 새 시작점에 비해 5년이 나 더 나이가 들었다. 그 힌트는 영화 <옥 토버 스카이>에서 얻었다.

“탄광촌 아이들이 과학박람회에서 우승 할 확률이 얼마나 되지?” “백만분의 일?” “그렇게나 많이? 왜 말하지 않았어?” - 영화 <옥토버 스카이> 중에서

영화는 1957년을 배경으로 한다. 미국 웨 스트버지니아주의 탄광마을 콜우드에 사 는 아이들의 미래는 거의 정해져 있다. 남 자라면 아버지를 따라 광부가 되고 여자 라면 광부의 부인이 된다. 미식축구 선수 가 되어 대학 장학금을 받아 타지로 가지 않는 이상 콜우드를 벗어날 방법은 없어 보인다. 장학금을 받는 일이 결정된 친형 과 달리 몸이 약해 운동을 잘 못하는 주인 공 호머는 소련에서 첫 인공위성을 발사 했다는 뉴스를 듣는다. 문득 자기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은 하늘을 가로지르는 로켓 을 만드는 일이란 걸 깨닫는다. 친구 세 명 을 모아 로켓 발사에 몰입한다. 호머의 아 버지 존은 마을 광산의 관리자다. 큰 아들 이 운동선수가 되었으니 작은 아들은 마 을에 남아 자기의 일을 이어 하길 바란다. 둘은 내내 갈등한다. 마을 사람이 모여 호 머의 로켓 발사를 지켜볼 때도 일 핑계를 대고 찾지 않는다. 호머의 열정을 가로막는 건 아버지의 반 대뿐 아니다. 평소에 좋아하지 않던 수학 과목이 로켓 연구에 꼭 필요하다는 이유 로 발목을 잡힌다. 이 다음에도 호머 일행

책 <인간의 그늘에서>와 영화 <옥토버 스카이>를 보고

이 날린 로켓이 산불을 냈다는 누명을 써 경찰에 체포되기도 하고, 아버지의 탄광

사고로 한동안 호머가 학교 대신 탄광으

로 들어가 일하게 된다.

“호머, 너는 상상력이 좋아. 하지만 과학은

수학이 필요해. 넌 수학 싫어하잖니? 꿈만 가지고 콜우드를 벗어날 수는 없어.” - 영화 <옥토버 스카이> 중에서

나에게 가치있는 일이라면 일단 해 보는 게 낫다 학교의 선생님이 호머에게 한 말에 몸을

있다고 여겨지는 일이라면 일단 해 보는

게 낫다. 남들이 가능성을 파악하고 채근

한다고 해도 말이다. 성취의 가장 중요한

동기는 마음 속에 있다.

“탄광은 아버지 삶이지 제 삶이 아니예요.

다시는 안 내려갈 거예요. 저는 우주로 나 가고 싶어요.” - 영화 <옥토버 스카이> 중에서

“우린 모든 사물을 똑같이 보진 않아요. 우린 거의 모든 것에 견해가 다르죠. 하지 만 저는 이 세상에서 무언가 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제가 바라는 건 아빠처럼 좋 은 사람이 되는 거예요. 본 부론 박사님은 훌륭한 과학자예요. 하지만 제 영웅은 아 니에요.” - 영화 <옥토버 스카이> 중에서

움직일 이유가 생긴다. 열정과 마음만 가 지고는 안 된다. 그건 부자가 되고 싶다거 나 최고가 되고 싶다는 말만큼 공허하다. 아무리 고되고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을 굳건한 의지와 실천이 필요하다. 호머는 무식하게 공부를 해 나간다. 낮에 탄광에 서 일하고 밤에 수학 문제를 풀고 밤 근무 가 있는 날에는 낮에 수학 문제를 푼다. 이 미 학교는 그만두었기 때문에 아무도 시 키는 사람은 없지만 스스로 한다. 그에게 지금 너무나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잠이 부족하고 쉼이 간절해도 문제를 푼다. 그 과정 끝에 로켓 발사가 불발되어도 결 국 탄광을 일터 삼아 평생을 살더라도 호 머는 그 시간을 후회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 후회는 오래갈 수 없다. 나에게 가치 영화 <옥토버 스카이(October Sky)> 장르: 드라마 개봉일: 1999.2.19

일본 여행에서 예전에 편의점에서 식사

대용으로 사 먹었던 커피, 우유, 에너지 블

록, 시리얼, 과자 등을 바구니에 담았다. 계 산을 하고 캐리어에 넣어 한국으로 돌아

왔다. 머리를 쥐어 뜯으며 눈을 비비던 날

을 뒤로 했다. 돈을 벌어야 해서 이렇게 늦

은 시간까지 사무실에 앉아 고생한다고

불행해 하던 날들이 떠올랐다. 여전히 머

리를 쥐어 뜯으며 늦은 시간까지 노트북

앞에서 눈을 비비고 있지만 고생스러울

뿐 불행하지 않다. 이 방향이 틀림이 없다

는 마음을 이미 확인 받았기 때문이다. 방 향을 잡기까지 디딤발 조정을 서너번 해 야 했다. 발로 바닥을 냅다 차 버리기도 했 고 힘이 바짝 들어가 공중으로 공을 날려 버리기도 했다. 공을 골대에 넣어야 한다 는 목표가 있다면 몇 번이고 디딤발 위치 를 조정해도 괜찮다. 그럴 수 없는 상황이 나 안 되는 때는 없다. 그렇다고 믿어야 한 다.

“내가 무언가가 될 수 있다고 마음으로 믿 어요.” - 영화 <옥토버 스카이> 중에서

“때로는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필요가 없 어. 너 자신의 말을 들어야 해.” - 영화 <옥토버 스카이> 중에서

콜우드에서 태어나 자란 실제 인물인 호 머 히컴(Homer H. Hickam)은 태너아 NASA에서 근무한 과학자다. 지금 전미우 주위원회(National Space Council) 사용자 자문그룹의 일원으로 있다. 경험을 4편의 책으로 썼다. 그와 세 명의 친구들은 로켓 실험자였고 1960년 전미과학경진대회에 서 1등 상인 금메달을 받았다. 올해 나의 발끝은 어디로 향해 있는가? 공을 끝까지 골대로 차 넣을 의지는 얼마나 충전되어 있는가?

책 <인간의 그늘에서>

지은이: 제인 구달 번역: 최재천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출판일: 2001년 11월 30일

페이지: 434쪽

미국 러닝타임: 108분

조 존스톤

제이크 질렌할, 크리스 쿠퍼, 로라 던

응옌 쯔엉 또(Nguyễn Trường Tộ, 1830년–1871년)는 카톨 릭(công giáo)을 신봉하는 학자로 응옌 왕조 시기에 진보적 개혁을 주장한 가장 대표적인 인물 중 하나이다. 그는 서구 문 명과 과학기술의 성과를 인식하고 이를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큰 열망을 꿈꿔온 지식인이었다. 서양 문명의 경험과 학습이 풍부했던 지식인 ‘응옌 쯔엉 또’는 카톨릭 집안 출신이어서 나라의 관리들을 선 발하는 과거 시험에 응시하지 않았다. 어렸을 때부터 부지런 하고 뛰어난 재능을 보여 해외선교회 소속의 프랑스인 신부 Jean Denis Gauthier에게서 프랑스어를 배우게 되었다. 1855년에 그 신부를 따라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방문하며 응 용과학을 접하게 되었다. 서양 문명의 경험과 학습은 그에게 큰 영향을 끼쳤으며 정치, 문화, 과학,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서 풍부한 지식을 쌓으며 국가 개혁을 위한 열망을 꿈꾸게 했 다. 실용적인

을 제안했다. 그러나 그의 정책이 사용되진 않았다. 이유는 당시 사 회상을 볼 때 현실화에 필요한 미비했기 때문이다. 또한 뜨득 황제 는 전통적인 사상을 고수하였다. 하지만 응옌 쯔엉 또가 진보적인 개 혁자이자 애국자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았다.

Nguyen Truong To 거리

– 화이트색 톤으로 꾸 며져 문 앞에 공간은 멋진 체크인 코너를 연출한다. 7월 15일에 열었 지만 SNS를 통해 날로 핫한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주말을 여유있게 보내기에도 좋은 곳이다.

• 추천 메뉴: Caramel Macchiato (65.000동), Trà táo lê dâu (65.000동), Matcha Latte (60.000동),

• 주소: 46A Nguyễn Trường Tộ, Ba Đình, Hà Nội

• 영업시간: 오전7시30분~오후 10시 (월–금).

• 문의: 024 6668 3399

• 페북: https://www.facebook.com/cafedeflore46

하노이의 디저트 천국

Chick garden

칙가든(Chick Garden)은 베트남의 후식이나 간식이 다양한 곳이다. 현재 하노이 전역에 20곳의 체인점이 들어섰다. 매장 은 식객들의 먹성을 자극한다는 노란색으로 꾸며졌으며, 차와 째(chè), 반짱쫀 (bánh tráng trộn), 과일 요구르트 등 다채로 운 메뉴로 베트남의 간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 추천 메뉴: Chè khoai dẻo pudding xoài (28 000동), Trà dâu Mộc Châu (28 000동), Sữa chua trân châu hạt thốt nốt (35 000동)

• 주소: 2 Nguyễn Trường Tộ, Ba Đình, Hà Nội

• 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10시30분. • 문의: 0988 161 791

• 웹: https://chickgarden.vn

Golden River Restaurant

골든 리버 레스토랑 (Golden River Restaurant)은 하노이의 옛날 모습을 보여 주면서 현대적인 스타일도 갖추고 있는 곳으로 추천 할 만하다. 먼저 들어올 때 식객들의 첫인상은 레스토랑이 노란색 톤으로 채색된 저택처럼 보일 수 있다. 골든 리버 레스토랑에서는 아시아 지역의 음식과 유럽식 메뉴들도 갖추고

버팔로 마트는 이탈리아,

큰 정원 같기도 하고 작은 식물원이나 공원 같기도 하다. 하노이 의 겨울은 동남아시아의 다른 겨울 보다 춥고 우중충하다. 어쩌 다 비라도 오면 몸이 저절로 움츠러 든다. 패딩 점퍼와 두꺼운 니 트에 저절로 손이 간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큰 나무와 그 이파리 가 하늘을 가려 하노이의 겨울이 차갑게만 느껴지지는 않는다. 사계절 나름의 산뜻함을 유지하는 카페 트리랜드다.

하노이 사람들은 트리랜드에서 결혼식도 하고 밴드 공연도 하고

플리마켓 행사도 한다. 트리랜드는 하노이의 여느 카페처럼 아주 이른 시간에 문을 열고 늦게까지 손님을 맞는다. 일곱 시 반의 트 리랜드의 풍경에는 어김없이 출근길에 들른 손님들과 분주하게 커피와 차를 포장하는 바리스타가 보인다. 챙겨야 할 나무 식구 까지 많은 트리랜드는 아침이 가장 바쁘다. 바리스타와 매장 직 원의 손길로 한결같이 트리랜드 숲은 우거지고 손님들은 신선하 고 맛있는 커피를 받아 든다. 트리랜드 실내에는 단체 손님을 위한 커다란 테이블과 2인용 테 이블 여러 개가 있다. 야외 자리에는 삼각형 통나무집과 나무 의 자 몇 개 그리고 원탁형 무대가 있다. 간단한 조명과 파라솔을 펼 치고 누구든 하노이의 겨울을 즐길 수 있다. 원하는 음료는 대체로

하노이의 겨울을 대하는 얼굴은 사람마다 다르다. 대부분 날이 흐리고 추위에 비해 난방 시설은 부족하다. 그렇다고 쨍하게 춥 거나 푹신하게 눈에 잠기는 일은 없다. 눈 보다는 비가 내린다. 그럼에도 사계절은 없는 것보다 있는 게 낫다. 그리고 그 사계절 의 표정을 제대로 보려면 트리랜드가 좋겠다. 트리랜드의 행사 정보는 페이스북 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알 수 있다. 사진 출처: 트리랜드 페이스북 페이지

에스프레소

비슷한 수준이 다. 베트남 커피와 이탈리안 커피 외에도 콜드브루, 밀크티, 버블 티, 신또, 차 등이 있고 트리랜드의 시그니처 메뉴도 따로 있다. ‘SOL#’과 드리미다. 솔샵이라는 독특한 이름은 계이름에서 따 왔 다. 듣기 좋은 솔의 음정에 샵을 붙여 살짝 더 높인 소리를 뜻한 다. 에스프레소에 연유를 넣어 달콤하게 녹인 다음 고소한 밤 아 이스크림이 올라간다. 산뜻하게 달면서 은은한 매력을 가진 디저 트같은 음료다. 드리미에는 연유 대신 우유가 들어가고 체리 아 이스크림이 올라간다.

조벽 최성애 교수의 감정코칭으로

아이들과 함께 쓰는 행복일기 73

세상에 나쁜 감정은 없다

마음은 “감정과 생각이 연결된 상태”

감정코칭은 아이들의 감정은 온전히 수용 해주되 행동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부드 럽게 알려줘서 아이들이 스스로 올바른 행 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혜로운 양육법이다. 이게 말은 쉽지만 실제로 해보 면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다. 우선 아이들 의 감정을 수용해주고 공감해주라고 하는

데 감정이 무엇인지도 모르겠다. 또, 가끔 은 내 감정도 모르겠다 싶은 순간이 많은

데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라니

정말 어렵다는 생각만 든다.

우선 감정이 무엇인가부터 생각해보았다. 감정은 마음인가? 우리는 감정과 마음을

혼용해서 쓰곤 한다. 이번에 조벽 교수님이

출간하신 <성장할 수 있는 용기>라는 책에 는 감정과 마음을 구분해서 설명해 놓았다.

조벽 교수님의 설명에 따르면 마음은 “감

정과 생각이 연결된 상태”라고 한다. 감정 은 가슴으로 느끼는 것이고 생각은 머리로 따지는 것이라고 생각해봤을 때 마음은 ‘가 슴과 머리가 연결된 상태’인 것이다.

우리는 어떤 일을 접할 때 생각과 감정이 동시에 일어난다. 사물을 보든, 사건을 접 하든, 사람을 만나든 순식간에 떠오르는 어 떤 느낌 혹은 감정이 있는데 그 감정과 동

시에 과거에 내가 겪었던 관련된 기억이나

평소에 내가 가지고 있던 가치관 같은 생

각이 동시에 떠오른다. 이것을 ‘마음’이라

고 생각해보면 마음, 감정, 생각 등이 구분

이 되고 좀더 명료해진다. 감정은 마음과

똑같다기 보다는 마음 중에 생각하는 영역 이 아닌 느끼는 영역에 해당되는구나 하면

서 이해가 된다. 감정에는 또한 나의 감정과 상대방의 감정 이 있다. 나의 감정을 알아야 상대의 감정 도 유추해낼 수 있다. 그래서 감정코칭을 잘 하려면 나의 감정을 잘 느껴야 한다. 감 정을 느낀다는 게 쉬운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 우리는 나도 모르게 감정에는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이 있다는 판단을 하면서 산다. 아무래도 화, 짜증, 불쾌함 등 부정적 인 감정은 토라지고 발로 차고 소리를 지 르는 등 문제 행동과 연결이 되기 때문에 행동이 나오기 전 감정 단계에서 우리는 부정적인 감정은 안 좋다는 선입관을 갖게 된다. 하지만 세상에 나쁜 감정이란 없다. 부정

적인 감정을 느끼면 일단 내가 힘들고 결 국은 주변 사람들도 힘들게 만드는 경우가

많아서 부정적인 감정을 나쁘다고 생각하 기 쉬운데 사실 감정은 좋고 나쁜 것이 아

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을 접하면 자연스럽 게 어떤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런 감정은 내가 억누른다고 안 느껴지는 것도 아니고 모른 척한다고 없는 것도 아니다. 자연스러 운 감정을 나쁜 감정, 좋은 감정을 나누고 나쁜 감정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안 느끼려 고 노력하거나 없는 척 숨기다보면 점점 감정을 잘 못 느끼는 둔한 사람이 되어 간

다. 이게 위험하다. 겉으로 보기에는 편안

해 보이는 사람이 사실은 자기 감정도 모 르고 상대의 감정도 모르는 경직된 사람일 수도 있다. 사람이 감정을 억누르다보면 부

정적인 감정만 못 느끼는 게 아니라 긍정 적인 감정에도 둔해지기 때문에 사람이 전 체적으로 생기가 없어지고 활력이 떨어진 다.

자기 감정도 잘 못 느끼는 사람이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준다는 것은 요원한 일이다. 감정에 둔해진 엄마는 아이의 감정을 잘 모르기 때문에 아이와 감정을 나누는 일은 중요한 일이 아니라고 느낀다. 세상에는 감 정보다 더 중요한 일들이 많고 엄마는 해 야 할 일을 가르치는 것만으로도 바쁘다. 공부해라,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라, 골고 루 먹어라, 네 할 일을 해라고 잔소리하며 아이의 영양 상태와 일정을 관리해주는 게 엄마가 해야 하는 일이다. 물론 이 모든 건 중요한 일이지만 감정을 누르거나 숨기면 서 해야 하는 일에만 집중하다 보면 엄마 의 감정도 점점 더 잃어가고 아이의 감정 도 없어지게 만드는데 열중을 하게 된다. 그럼 아이도 전체적으로 생기가 없어지고 활력을 잃게 된다. 엄마가 아이를 열심히 키울수록 아이가 점점 시들어가게 되는 이 상한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감정이란 좋고 나쁜 것도 아니고 옳고 그

른 것도 아니다. 감정은 해가 비치고 바람

이 불고 비가 오는 것처럼 자연의 일부일

뿐이다. 부당한 일을 겪으면 화가 나는 게

자연스럽다. 소중한 물건이나 사람을 잃으

면 속상하고 슬퍼서 눈물이 나는 게 자연

스럽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면 두려

움을 느끼는 게 자연스럽다. 분노는 저항하 라는 메시지고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인이 다. 슬픔은 나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이었는

지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를 가

르쳐주는 스승이다. 두려움은 조심하라는

메시지이다. 세상에 나쁜 감정은 없다.

세상에 나쁜 감정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될 수록 감정을 만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적어진다. 그런 감정도 느낄 수 있구나. 느

껴도 되는 구나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사

실 우리가 경계해야 하는 것은 부정적인

감정이 나쁜 행동으로 표출되는 것이다. 감

정에는 좋은 감정, 나쁜 감정이 없지만 행

동에는 좋은 행동, 나쁜 행동이 있다. 감정

은 선택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이지

만 행동은 우리가 선택을 할 수 있다. 나의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표현을 할지는 나 의 선택이다. 감정과 행동을 구분하고 행 동은 조심하되 감정에 대해서 수용적이 된 다면 내 감정에 대해서도 편안해지고 다른 사람의 감정에 대해서도 너그러워진다. 그 럴 때 마음이 넓어지는 것이다. 마음은 생 각과 감정이 연결된 상태니까 마음이 넓어 진다는 의미는 생각은 깊어지고 감정은 더 풍부해진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저 사람은 감정적이야’라는 표현을 비난처럼 사용하 곤 하지만 사실 감정이 풍부해서 내 감정 과 타인의 감정을 잘 파악하는 것은 좋은 능력이고 오히려 합리적인 상태이다. 세상에 나쁜 감정은 없다지만 막상 아이가 짜증내거나 화내면 엄마로서 마음이 힘들 어진다. 그리고 엄마들이 아이의 부정적인 감정만 힘들어하는 것 같지만 가끔은 아이

가 있다. 아이가 시험을 망치고도 여전히 기분이 좋고 마음이 편안하다면 엄마는 너 무 걱정스럽고 불안해서 아이의 긍정적인 감정을 문제 삼을 수도 있다. 사실 엄마의 불안한 감정을 잘 다스린 후 현명하게 아 이와 소통하며 더 좋은 행동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어야 하는데 엄마의 불안을 아이 에게 전달해서 아이까지 불안하게 만들어 버리는 때도 많다. 아이의 감정을 있는 그 대로 수용해준다는 게 참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우리 모두 아이의 모든 감정에 대해 좀더 수용적이 되면 좋겠다. 부정적인 감정이든, 긍정적인 감정이든, 감정이란 자연스러운 것이기 때문에 그저 그렇구나 하고 알아차 리고 지켜보면 사라지기 마련이다. 그렇게 감정을 잘 파악하고 지나가게 둔 뒤 이런 상황에서 더 올바른 행동을 함께 찾아 나가 면 된다. 모든 감정에는 메시지가 있다. 내 가 무엇을 좋아하는 사람인지, 무엇을 싫어 하는 사람인지, 앞으로 어떻게 하고 싶은지 등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감정들에 대 해 고맙게 여기며 그 감정에 말해주고 싶은 메시지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엄마가 되 면 좋을 것 같다. 그러면 아이는 마음이 편 안해져서 더 깊은 생각과 풍부한 감정으로 올바른 행동을 스스로 찾아나갈 수 있게 될 것이다. 아이도 믿고 나도 믿어서 더 용감 한 엄마들이 되면 좋을 것 같다.

의 긍정적인 감정도 받아들이기 어려운 때 조벽 교수

이행하여야 합니다. 단기 차입이었는데 차입 기간이 1년 초과로 변경하는 경우에도 중앙 은행 등록절차를 진행하여야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 개정된 사항으로서 단기 차입의 경우에 원금 또

는 이자가 차입 인출(drawdown)일부터 1년 초과 시에도 변제되 지 않은 경우, 설사 시한 연장 계약 체결이 없더라도 등록 대상 에 해당되는데, 1년 초과 후 ‘30 영업일’ (기존에는 10일 시한이었 음)내에 변제가 완료되는 경우에는 등록이 면제됩니다. (일종의 grace period).

개정 Circular에 의하면, 등록 의무자도 추가되었습니다. 즉 차입 하는 베트남 법인만이 아니라, 회사 분할, 합병, 인수 등으로 인해

오광원 한국변호사

법무법인 벼리, KNL Accounting & Law 하노이 지사 주요 업무: 투자, 계약, 부동산개발, 노무, 소송, 중재 연락처: +84-24-3216-1403

이메일: paul@theverylaw.com

2. 등록 시한

기존에는 중장기차입으로 등록하는 경우 차입계약 (loan agreement) 서명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차입 등록 신청서

가 등록 심사 당국에 제출되어야 하는 데, 30 ‘영업일’로 개

정되면서 등록 시한이 더 부여되었습니다.

단기차입을 중장기 차입으로 변경하기 위한 등록 신청서

제출 시한도 동일한 취지에서 변경되었습니다. 즉 중장기 차입으로 변경하는 계약서가 ‘차입인출(drawdown)일로부 터 1년 내에 체결되는 경우’, 연장 변경 계약 서명일부터 30 ‘영업일’내에 등록하면 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런데 단기 차입에서 중장기 차입으로 변경하는 계약서 가 ‘차입인출일로부터 1년 이후에 체결’되거나 ‘차입 기간 연장 계약이 없는 상태로 차입

Repayment Account)를 개설하는 방식이 허용된다는 점이 추가되었습니다. 단기 차입의 경우에는 DICA외에도 FBRA 계좌를 통해 차 입과 변제가 가능하며 이 부분에 변경 없습니다. 단지 추 가된 사항으로서, 단기 차입인데 차입 인출일부터 1년 만 료 시에도 변제되지 않은 원금과 이자가 남아 있는 경우에 그 만료일 이후 30 영업일 내에 변제하는 경우에도 기존에 사용했던 DICA나 FBRA 계좌를 통해 변제가 가능하다는 점이 추가되었습니다.

4. 외환 차입 보고 방식

기존에는 중장기 및 단기 외환 차입 내역에 대해 분기별로 중앙은행에 서면 또는 온라인 보고가 진행되었으나, 매월 온라인 보고를 이행해야 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즉 월별 해외 차입 상황을 익월 5일까지 중앙은행 웹사이트 (www.sbv.gov.vn or www.qlnh-sbv.cic.org.vn에서 온라인 보고를 진행해야 합니다. (서면 보고는 웹사이트에 기술적 인 문제가 발생하는 등 예외적인 경우에만 허용되는 것으 로 변경되었습니다)

외환 차입 시 위 개정 사항을 참고하시어 등록과 보고 의무 를 이행하시기 바랍니다.

Borrowing and

위축성위염(atrophicgastritis, 萎缩性胃炎)과 장상피화생 (Intestinalmetaplasia, 肠上皮化生)은 위(胃)에 생 기는 질병으로 ‘위병’(胃病)을 말한다. 위축성 위염이란 만성 염증 (胃炎)으로 인하여 위(胃)의 점막이 얇아진 상태로, 그 원인은 헬리 코박터(Helicobacter pylori) 감염,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각종 스 트레스와 변화된 식문화(食文化), 그리고 자가면역성 결핍 등을 말 한다. 장상피화생이란 위내(胃内)에서 염증반응이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위점막(胃粘膜)의 정상적인 구조가 파괴되고, 그 점막의 자리에 소 장이나 대장의 점막과 유사한 세포들로 바뀐 상태를 말한다. 만성 위염의 초기에는 위(胃) 점막의 표층과 분비샘에만 염증이 국한되 어 발생하지만, 염증이 진행하면서 분비샘의 구조가 심하게 파괴되 고, 위점막의 위축(萎缩) 및 화생성(化生性) 변화가 생기는데, 의학 계에서는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은 서로 비슷한 병증이며, 이는 또한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옛 어른들은 이 를 그냥 ‘위병’(胃病) 또는 ‘속앓이’라고 불렀다. 물론 반위(反胃), 번위(翻胃), 위반(胃反), 위번(胃飜), 일격(噎格), 관 격(关格) 등의 단어로 증상을 표현한다. 이는 ‘(만성) 위장기능의 장 애’, ‘(만성) 기능성 위장장애’, 혹은 ‘위무력증’(胃无力症)이라 했고,

또한 위(胃)에 발생한 만성적 문제임으로 인하여 ‘만성위병’(慢性 胃病)이라 불렀다. 체질적(体质的)으로는 비대신소(脾大肾小)인 소양인(少阳人)에게 주로 나타나는 만성적이고 고질적인 위병(胃 病)이다. 이를 현대의 병명으로 ‘위축성 위염’이나 ‘장생피화생’으 로 불리울뿐, 위(胃)와 관련된 질병은 현대에 갑자기 생긴 병이 아 니라, 인간이 음식을 먹고, 사회생활을 하는 처음부터 우리의 선조 들이 겪었던 질병이다. 그러므로 한의(韩医)에서는 이에 대한 다 양한 임상(临床)과 풍부한 치료경험을 가지고 있다. 내시경 검사 등의 검사로 위병(胃病)의 원인이 헬리코박터균 (Helicobacter pylori)에 의한 위병이라는 것이 판증되면, 선행적인 헬리코박터균의 치료가 꼭 필요하다. 현재 헬리코박터균의 보유 는 어린이는 20%, 중년층은 70%, 그리고 노년층의 경우에는 90% 정도가 이 균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서울대학교병원 건강칼럼). 헬리코박테균은 위염(胃炎), 위궤양(胃溃疡), 위암(胃 癌)으로 발전되는 확률이 높은 위험 인자로 분류되어 있므며, 위 (胃)에 헬리코박터균이 있다는 진단을 받으면, 무엇보다 먼저 이 균(菌)을 먼저 치료해야 한다. 값싸고 쉬운 내과적인 치료는 양약 (洋药)의 복용이다. 물론 한약(韩药)도 이 균의 치료에 대한 탁월 한 약이 있지만, 양약(洋药)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특히 위축성 위

염이나 장생피화생의 경우에는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에 의한 유 병률이 높은 것으로 관찰되고 있기 때문에, 선행적인 관찰과 치 료가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만성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으로 발전되었을 때에는 양의적으로는 마땅히 치료 할 수 없다. 즉 현재 시판매중인 양약으로 치료할 수 없는 병이므 로, 아직 특정적인 약이 발명되지 않았다고 양의(洋医)에서는 말 하고 있을 뿐이다. 반면에 한의에서는 탁월한 한약(韩药)이 있다. 그러므로 비용적인 측면에서 헬리코박터균의 제거는 양약(洋 药)으로,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은 한약(韩药)으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이다.

양의(洋医)에서는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에 대해서는 마 땅한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위산(胃酸)의 배출을 억제하는 제 산제(制酸剂)를 처방하고, 개개인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것으로 ‘위관리’(胃管理)를 말한다. 즉 과식(过食)하지 말고, 맵고, 짠 음 식의 섭취를 피하며, 과음(过飮)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는 단지 좀 더 두고 보면서, 위암(胃癌)으로 발전되는 것을 늦추거나 막 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특별한 대안은 없다. 그리고 위암(胃癌) 으로 발전하면, 수술(手术) 외에는 또한 대안이 없다.

사람은 음식을 먹어야 생존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각종 음식을 섭취하여 생명을 연장시켜 나간다. 다른 장기와는 달리 위(胃)는 우리 입으로 섭취되는 각종 음식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위산(胃酸)으로 이를 녹여서 소장(小肠)으로 전이시킨다. 현대의 각종 인스탄트 식품과 맵고 짠 음식은 위(胃)에 엄청난 부담을 주고, 또한 각종 질병을 야기시키는데, 그 중에 위(胃)와 관련된 많은 질병을 야기시킨다. 위병(胃病)은 평생의 삶에 가장 큰 영 향을 준다. 사람이 하루에 얼마만큼의 음식을 섭취해야 하며, 몇 끼의 식사를 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정답은 없다. 개개인의 문 제이다. 아뭏튼 음식은 먹어야 한다는 것과 먹은 음식은 모두 위 (胃)로 들어가며, 위에서는 위산(胃酸)이 배출되어, 먹은 음식을 소화시켜야 하기 때문에 개개인의 건강에 맞춘 위관리(胃管理) 란 필수적인 것이다. 우리가 사는 하노이는 습(湿)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토(土)의 장기인 비위(脾胃)에 큰 영향을 준다. 이곳의 생활에서 갑자기 살이 찐 것도 이와 관련이 있으며, 자주 위장(胃肠)에 탈(脱)이 나

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하노이에서 피부병이 나아졌다거 나, 습진(湿疹)이 치료되었다거나, 비염(鼻炎)이 완화되었다는 말은 자주 듣는다. 반면에 위병(胃病)은 더 악화되는 경우를 많 이 본다. 원인 중 하나가 습(湿)에 있다.

헬리코박터균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은 만성 위병(胃病)이다. 소화계통에 문제라고, 단순히 소화제나 제산제의 복용으로 문제가 해결된 것 으로 기대해서는 안된다. 또한 양의에서는 치료약의 발명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한다. 반면에 한의에서는 탁월하게 체계적이고, 개개 인의 체질과 몸에 맞는 치료를 한다. 단 한 번의 침을 맞으므로 병 이 나는다거나, 한약을 한제 먹으면 모든 병이 치료되는 것과 같은 미신에 가까운 기대이지만, 꾸준한 침치료와 한약복용(1년 이상)은 20년 이상된 위병(胃病)인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도 능히 정상 으로 치료한다.

이태경 두라이프병원(DOLIFE) 한방

세탁이 완료된 패딩은 건조대를

플리스 제품의 경우 의류 세탁라벨을 확인해 라벨에 나온 올 바른 세탁법에 따라 세탁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플리스는 폴리에스터 계열의 직물을 양털처럼 만든 보온 소재이기 때문 에 잘못 세탁할 경우 소재 특성상 털 빠짐이나 뭉침이 있을 수 있고, 색상이 변색되는 등 섬유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플리스 소재의 의류는 염소계 표백제 사용은 피하고 30°C 미 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손세탁해야 한다. 탈수 시에도 세탁기의 강한 탈수와 손으로 비틀어 짜는 탈수는 소재를 상하 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건조 시에는 세탁물을 손으로 눌러가며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세탁기를 이용할 땐 약한 탈수 기 능을 설정해 물기를 제거한 후, 옷걸이에 걸어 그늘진 곳에 건 조시켜주면 된다. 건조 후에는 플리스 제품의 특징인 보송보송함을 살리기 위해 털이 엉켜 있는 부분을 브러시를 이용해 가볍게 쓸어주어 엉킨 털을 풀어준다. 이때 털이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보관 시에는 접어서 보관하기보다는 털이 눌리지 않도록 옷걸이에 걸어 보관한다.

습도와 온도 등 환경에 민감한 ‘퍼’

플리스, 잘못 세탁할 경우 털 빠짐· 뭉침· 변색 퍼는 베트남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 옷이기는 하다. 퍼 제품 은 가격이 고가 일뿐 아니라 습도, 온도 등 주변 환경에 민감한 소재이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하다. 퍼 제품은 직사광선이나 형 광등 빛에 오래 노출되면 변색될 수 있기 때문에 열과 직사광 선을 피해 그늘진 곳에 보관한다. 보관 시에는 먼지를 잘 털어 내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드라이클리닝으로 특유의 윤기가 떨어 질 수 있으므로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오염된 부분의 경우 미지근한 물에 타월을 적셔 두드리듯 얼룩 을 제거한다. 페이크 퍼(fake fur)의 경우 구입 후 처음에만 드 라이클리닝을 하고 이후에는 물세탁을 해도 무방하다.

니트, 중성 세제로 손빨레 가죽, 천소재 커버와 습기 제거제와 함께 보관 캐시미어, 보관 전 환기 벨벳, 물세탁 금물 코트, 섬유 탈취제 뿌리고 제습제와 함께 보관

니트는 집먼지 진드기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서식하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어 일주일에 1번 정도 세탁해주는 것이 좋은 데 울샴푸나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미지근한 물에서 손빨래 하 는 것을 추천한다. 보관 시, 신문지나 습자지를 가운데에 끼워 놓는 것도 좋은 보관 방법 중 하나다. 무거운 니트는 옷장에 걸 면 늘어날 수 있으니 접거나 돌돌 말아서 서랍이나 옷장 위 아 래에 쌓아서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죽옷은 베트남에서 거의 입지 않은 재질의 옷이다. 혹시 가 죽옷이 있다면 가죽은 특히 습기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통풍 이 잘되는 천 소재의 커버를 씌워 되도록 간격을 떨어뜨려서 보관해야 한다. 일반 비닐커버를 사용하면 옷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옷장 안에 습기제거제와 같이 보관할 경우 습기제거 제의 화학성분으로 가죽옷이 굳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케시미어는 보관 전 반드시 환기를 시켜야 한다. 캐시미어는 유난히 냄새를 잘 흡수하기 때문이다. 옷걸이에 걸어두면 늘어 져 옷의 형태가 망가지기 쉬우니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벨벳은 수분에 예민한 소재이기 때문에 물세탁은 금물이다. 세 탁이 필요한 경우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한다. 먼지 등은 손으 로 가볍게 털어내는 것이 좋다. 세탁이 쉽지 않기 때문에 천 커 버를 씌워 보관해야 한다. 섬유가 눌리면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접어서 보관하는 것보단 옷걸이에 걸어 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같은 이유로 옷 아이 간격은 어느 정도 띄워 보관해야 한다.

기름기가

방법이 아니다. 비닐에 잔존

옷을 상하게 할 수 있기 때

또 코트는 소재 특성 상 냄새가 잘 스며들기에 섬유 탈 취제를 뿌려주는 것이 좋으며 부직포 소재의 커버를 씌워 보관 하고 제습제를 같이 걸어 두는 것을 추천한다.

1. 골프 연습장 이용 비용

골프를 시작하고 라운드 가려고 하면 기본적으로 연습장에서 연

습을 해야 하는데, 보통 연습장 이용 요금은 한달에 20만원 정도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2. 레슨비

연습장을 다니면서 보통은 레슨을 받는데, 레슨비는 프로님들마 다 차별이 있기도 하고, 쿠폰형 레슨과 월 단위 레슨, 레슨 시간 별로 가격이 다양합니다. 보통 8회나 12회 또는 장기적으로 30 회 등 횟수에 따른 가격 차이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8회 한 달에 25만 원으로 대략적인 가격으로 잡아 보겠습니다.

3. 골프 장비 비용

골프 장비는 다른 스포츠보다 종류가 많고, 가격 또한 고가의 장 비가 많습니다. 골프 클럽(아이언, 드라이버, 웨지, 퍼터, 우드), 골프백, 공 등이 필요합니다.

처음엔 새 제품을 살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골프채와 골프백 은 중고샵에도 많이 팔고 있습니다. 새 제품으로 구매할 경우 골프 클럽은 대략 200~300만 원 정도 합니다. 제품은 인터넷에 많이 나와있기 때문에 직접 원하는 제 품을 검색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중고로 구매할 경우 가격 은 다양하지만, 개략적으로 약 150만 원 정도면 초보 때 사용할 좋은 골프 클럽을 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4. 골프백 골프 채를 집어넣는 골프백은 20~50만원 정도입니다.

5. 골프 라운드 용품 구입비 라운드를 할 때 공이 필요한데, 공은 개인이 준비해야 하는 물품 이고 초보때는 중고 공이라고 할 수 있는 로스트 볼을 많이 사용 합니다. 필드에 한번 나갈 때 10개 정도는 준비해야 합니다. 물 론 새 공이 좋지만 가격이 비싸고, 매번 공을 잃어버리는 초보에 게는 사실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로스트볼의 경우 10개에 1만원 정도입니다. 6. 골프웨어 구입 한국 골프장은 입장시에 복장 규정이 있는

운동하기 어렵기 때문에 옷을 구입하 는 비용도 상당합니다. 옷은 1벌을 기준으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대략 상하의 합쳐서 15~30 만원이면 준비가 가능합니다.

7. 골프화 골프화는 일반 운동화와 다르기에 별도의 신발이 필요합니다. 골 프화는 개략적으로 20만원 정도 인 것 같습니다.

8. 보스토백, 파우치백 골프장에 갈 때 보스턴백(옷가방)과 파우치백(손가방)도 구입해 야 합니다. 보스턴백과 파우치백 가격이 대략 20만 원 정도에 구 입할 수 있습니다.

9. 기타 용품 1 라운드에 필요한 용품 중, 햇빛을 가려줄 모자(3만원)와 장갑(1 만원)도 필요합니다.

10. 기타 용품 2 드라이버나 이이언으로 티샷을 할 때 필요한 골프 티, 퍼팅 시 필 요한 볼마커 등도 필요합니다. 대략 2만원 정도 들어 갑니다.

11. 라운딩 비용 (그린피, 캐디피, 카트비) 골프를 하면서 사실 가장 부담되는 비용은 라운드 비용입니다. 최근엔 골프의 인기 상승으로 라운드 비용도 상당히 비싸졌습니 다. 그린피는 주중과 주말, 야간 비용이 다르고 골프장에 따라 요 금이 다르지만 보통 15~25만 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캐디피 는 라운드를 할 때 팀을 도와주는 보조원인 캐디에게 지급하는 비용인데, 한국의 경우 4명이 같이 운동할 때 인상이 되어 14만 원인 곳이 많습니다. 베트남의 경우 한 명의 캐디가 한명에게 서 비스를 제공하는 1인 1캐디 제도가 보편적이며 캐디피는 1인당 1~2만원에서 정도가 됩니다. 한국에서는 간혹 캐디 없이 라운드 가 가능한 골프장도 있지만 대부분 캐디가 의무적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카트비는 라운드 하는 동안 이용하는 전동카트를 사용하 는 비용입니다. 다른 외국의 경우 걷거나 개인 카트를 이용하는 곳도 많지만, 한국과 베트남은 빠른 진행을 위해 카트는 골프장 의 필수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카트비는 1인당 보통 2만원 정도 가 됩니다.

이렇게 계산을 하면 한번 라운딩을 나갈 경우 들어가는 비용은 그린피(20)+캐디피(2)+카트비(2)=24만원 정도가 됩니다. 그러나 그 날의 라운드에 드는 비용이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보 통 라운드를 가게 된다면 운동 전 가벼운 식사를 하거나 중간에 그늘집이라고 부르는 휴게실에서 간단한 음식을 먹게 됩니다. 골 프장은 대부분 외부보다 비싸기 때문에 적게 이용한다고 해도 1~3만원은 쓴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이동하는데 들어가는 교통비나 사람들과 어울리는 식사비등도 무시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골프는 사실 돈과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는 운동입니다. 시작하려고 준비를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본인에게 부담이 안 되는지 잘 생각해 보고 시작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정리를 해 봤습니다. 사람마다 그 기준에 따라서는 작은 금액일 수도 있고, 큰 금액 일 수도 있습니다만, 각자 본인의 여유 상황에 맞춰 가성비 좋 은 골퍼가 되셨으면 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하동(Ha Dong) 실크 마을은 반푹(Van Phuc) 마을로도 통하며 하노이 시내에서 약 10킬로미터 거리에 있다. 이곳은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실크를 짜는 가장 오래된 마을이다. 베트남의 마지막 왕조인 응우엔 왕조의 왕보를 하동 실크로

하동 메가마트

하동 메가마트 (Mega market Ha Dong) (예전 이름: Metro Cash & Carry VietNam)는 하동 (Ha Dong)구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 무역 회사이다. 2002년, 셀프서비스 형식으로 이 회사는 호치민시에서 첫선을 보였다. 현재, 하동 메가마트 (Mega market Ha Dong)는 전국적으로 19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그 중에 호치민시에서 3지점, 하노이에서 3지점, 비엔화 (Bien Hoa) 빙증어 (Binh Duong) 붕따우 (Vung Tau). 껀터 (Can Tho), 롱수엔 (Long Xuyen), 뀌년 (Quy Nhon), 다낭 (Da Nang), 하이퐁 (Hai Phong), 빙 (Vinh), (Ha Long), 냐짱 (Nha Trang), 부언마투엇 (Buon Ma Thuot), 랙자 (Rach Gia) 각 지역에서 1 지점, 그리고 새로 개업한 하동지점 (Ha Dong)이다. 5,000명 직원의 규모로 하동 메가마트 (Mega market Ha Dong)는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노동자를 고용하는 기업 중 하나가 되었다.

Dai Nam (다이 남) 대학교는 2007년 11 월 14일에 국무총리의 사립 대학교 규정에 대한 의정 제 535 / QD-TTg 호에 따라 공식적으로 설립되었으며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Nam(다이 남) 대학교 E06 하동 (Ha Dong)역 Dai Nam (다이 남) 대학교 현대힐테이트 하동 메가마트 103 군병원

하동 (Ha Dong) 종합병원

일에 한의학 군 병원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이 연구소는 과학 연구 및 대학원 교육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원래 병원 기능을 연구소 기능으로 전환했다. 35 년 이상의 성장과 발전을 통해 군사 전통 의학 연구소는 전통 의학의 선두 주자이자 베트남에서 가장 큰 5대 전통 의학 시설

Dai 군사 전통 의학 연구소 E06

2018년까지 하동 (Ha Dong) 종합병원은

약 200만명의 지방 국민에게 보건 업무를 수행했다.

1978년 7월 하노이대학교 정보통신학원 하동 실크마을 하동 (Ha Dong) 종합병원 154 Korean News in Hanoi

연구소는 군사 전통 의학 연구소 베트남 철도 총공사의 Giap Bat

4

하노이 대학교

하동 (Ha Dong)역

현대힐스테이트

하노이 하동(Ha Dong)에 위치한 기차역이다. 박홍 - 반디엔 (Bac HongVan Dien) 기찻길의 한 정류장으로 하동 (Ha)역이 푸지엔 (Phu Dien) 역과 반디엔 (Van Dien)역을 연결한다. 측쇄가 28+ 772 (0 킬로미터의 위치는 박홍 (Bac Hong) 역부터이다)이며 하노이 서쪽 우회도로에 속한다. 하동 (Ha Dong)역의 주요 업무는 하역 작업이다. 이외, 우기에 적재량이 초과할 경우 반디엔 (Van Dien)역과 잡밧 (Giap Bat)역의 물품을 나눠 주기위한 하동 (Ha Dong)역은 환적 작업도 담당한다. 허가될 때 서쪽 고객의 왕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다.

현대힐스테이트(Hyundai hillstate)는 하노이, 하동구의 중심에 위치한 고급아파트다. 2014년 말에 완공한 이 곳은 총 928세대의 대단지 규모로 백화점 빌딩과 빌라 100세대가 함께 위치해 있다.

1959년에 설립된 외국어 대학이다. 매년 1200 명의 학생이 입학하며 전공은 영어, 한국어.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그리고 유학생을 위한 베트남어 학과도 있다. 베트남의 명문대학으로 평가를 받는 곳 중 하나다, 정보통신학원

103 군병원 하동 (Ha Dong)구 푹라 (Phuc La)동, 풍흥 (Phung Hung)거리에서 있는 큰 병원이다. 군병원으로 103 병원은

xe Giáp Bát-Giải Phóng-Kim Đồng-Giải Phóng-Hoàng Liệt-Nghiêm Xuân Yêm-Nguyễn Xiển-Nguyễn Trãi -Trần Phú (Hà Đông)-Quang Trung (Hà Đông)-Lê Trọng Tấn (Hà Đông)-Tỉnh lộ 72 (Hữu Hòa)-Tỉnh lộ 70 (Tây Mỗ)-Đường nội bộ Khu đô thị Smart City-Khu đô thị Smart City (đối diện Vincom Mega Mall). 오는 방면

1997년에 설립된 정보통신학원은

업무를 담당한다. 의학, 약학 전문 대학생과 연구생에게 임상적. 준임상적 교육을 진행한다. 군의학을 포함한 의학 개발을 위한 과학을 연구한다. 국민, 의료보험 대상, 국가정책에 따라 지원을 받은 대상, 군인들을 지역별로 치료한다. 천재, 재난, 역병이 발생할 때 응급치료를 한다. 쯩엉사 (Truong Sa), 남옛 (Nam Yet)섬 군인의 보건 업무를 담당한다. 1989년 5월 21일 총참모부는 183/QD-TM호 의정에 따라 103 군의원 (Vien quan y 103)을 군대의 일등 병원으로 인정했다. 1995, 103 군의원 (Vien quan y 103)은 103 군병원 (Benh vien quan y 103)라는 이름으로 개명했다.

Khu đô thị Smart City (đối diện Vincom Mega Mall)-Đường nội bộ Khu đô thị Smart City-Tỉnh lộ 70 (Tây Mỗ)-Tỉnh lộ 72 (Hữu Hòa)-Lê Trọng Tấn (Hà Đông)-Quang Trung (Hà Đông)-Trần Phú (Hà Đông)-Nguyễn Trãi-Nguyễn Xiển-Nghiêm Xuân Yêm-Hoàng Liệt-Ngọc Hồi-Bến xe Nước Ngầm-Ngọc Hồi-Giải Phóng-Bến xe Giáp Bát.

Hanoi Real estate infoRmation

올해도 신규 고급 아파트 분양이 없으며 내년 하반 기 4분기나 되어야 빈홈 그린베이2차, 빈홈 동아잉 아파트, 대우 스타레이크 주상복합 아파트 등등이 예정되어 있습니 다. 따라서 하노이 아파트의 공급 부족으로 인한 입주 물량 감소는 2025년 4분기까지 어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올해초에 있었던 헤리티지 웨스트레이크 아파트 152채 분 양가가 1m2당 1억 5천동 이상의 고분양가였음에도 분양 행사 당일 베트남인에 의해 완판 되었고 현재 잔여 미분양 물량을 분양중인 시푸차 선샤인 골든리버 아파트의 1m2 당 분양가는 1억동 전후입니다. 그리고 올해 5월 분양하려다가 내년 4분기로 연기된 대우 스타레이크 주상복합 아파트도 115m2 방 3개 평형의 당초 예상 분양가가 120억동 이었고 1년 이상 연기됨으로 인한

원가 상승으로 130억동 전후를 예상하고 있듯이 앞으로 하 노이 고급아파트의 분양가는 1m2당 1억동의 분양가는 보 편적인 현상이 될 듯 합니다. 따라서 무조건 신규 분양 아파트를 고집 하시기 보다는 입 주 5년 미만의 검증되고 투자 가치가 있는 빈홈 스카이레이 크, 빈홈 웨스트포인트, 빈콤 디캐피탈, 선샤인시티, 미딩펄 등 아파트의 매매에 관심을 갖는게 현재로서는 적절한 하노 이 부동산 투자라 하겠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최근 분양을 시작한 헤리티지 웨스트레이크 오피스텔처럼 1m2당 2,500불의 고분양가 임에도 32년 장 기 임대권을 주는 부동산, 얼마전에 입주를 시작한 더 매트 릭스 원 아파트처럼 베트남인과 외국인의 분양가 차이가 40%나 나는 그런 부동산에 투자하면 수익을 내기가 어려 우니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하노이 아파트 임대에서도 베트남인 프리랜서 중개업자가 많습니다. 이런 친구들 통해 임대하시면 나중에 여러가지 사고로 문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드시 적법한 면 허를 가진 부동산 업체와 거래하셔야 합니다. 2023년 계묘 년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제공· 하노이 베스트부동산

하노이 부동산 매매・임대 정보

아파트 매매 정보

• 웨스트포인트

W2동 고층, 2룸, 전망 좋음, 74.8m2, 45억동

• 스카이레이크

S1동 고층, 1룸, 50m2, 내부뷰, 풀옵션, 35억동

S1동 고층, 2룸, 74m2, 내부뷰, 풀옵션, 50억동

• 디캐피탈

C7동, 2룸, 70.85m2, 최상급 풀옵션, 전지흥 뷰, 핑크북 있음, 54억동

C6동, 고층, 11호, 3룸, 91m2, 호수뷰, 핑크북 있음, 76억동

C1동 10호 3룸, 로드뷰, 풀옵션, 79억동

• 에메랄드

E3동 중층, 내부뷰, 86m2, 방 2, 45억동

• 골드마크 시티

R1동 고층, 4룸, 171m2, 풀옵션, 핑크북 있음, 60억동

S1동 고층, 외부뷰, 고급 인테리어&풀옵션, 139m2, 3룸, 50억동

• 골든 팰리스

A동 중층, 118m2, 풀옵션, 전망 좋음, 3룸, 핑크북 있음, 45억동

• 엘도라도

2동, 호떠이 최상의 뷰, 2룸, 76m2, 58억동(분양가 50억동, 인테 리어 5억동)

• 선샤인시티

S4동, 고층, 홍강뷰, 112m2, 방3, 66억동

하노이지역 주요아파트 매매·임대차

제공 · 에이레네 부동산

아파트 임대 정보

• 스카이레이크

S2동, 저층, 최상급 풀옵션, 월 1400불

• 웨스트포인트

Studio, 33m2, 풀옵션, 월 1350만동 방2, 70m2, 풀옵션, 월 2천만동 방3, 풀옵션, 월 2700만동

• 선샤인시티, 경남, 에메랄드 등 다수 임대

아파트 분양 정보

• 스마트시티

The Sakura, The Tonkin, 1, 2, 3룸 외국인 물량 소수

• 마스테리

1룸 26억동, 2룸 37억동 외국인 물량 소수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촬 영상, 미술상, 시각효과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전 세계 관 객들이 새로운 시리즈를 열망하게 했다. 무려 13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끝에 두 번째 시리즈 <아바타: 물의 길 >이 관객들을 찾아왔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영화에 대해 “이 영화 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다. 시리즈를 만든다면 반드시 판을 더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전작 이상의 스케일을 예 고했다. 열대우림에서 바다로 배경을 옮긴 <아바타: 물의 길>은 로맨 스에서 가족, 더 나아가 부족 간의 이야기로 세계관을 넓히며 다채로 운 볼거리를 펼쳐낼 예정이다. 특히, 3D, IMAX 3D, 돌비 시네마 등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만으 로도 판도라 행성에 가 있는 듯한 직관적인 체험을 가능하게 만들 것 이다. 제작을 맡은 존 랜도 프로듀서가 “<아바타: 물의 길>은 극장에 서 경험하는 영화란 무엇인지 대형 스크린에서 보여주는 작품. 관객 들에게 최상의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전한 것처럼 올겨 울, 전편을 뛰어넘는 새로운 흥행 신드롬을 일으킬 작품의 탄생을 기 대하게 한다.

스터리에서 출발하여 낮에는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밤에만 희미하게 볼 수 있는 ‘맹인 침술사’라는 신선한 설정을 결합해 색다른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는 관객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여 생생하면서도 강 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안태진 감독이 “한 축에는 보통 ‘팩션’

이라고 부르는 실제 역사와 가상의 인물이 결합된 이야기, 다른 한 축에는 목격자 스릴러가 있다. 이 두 가지 축의 이야기를 중심에 놓 고 균형을 잡으면서 끌고 나가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듯, <올빼미> 는 참신한 소재와 스릴러 사이의 균형을 통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가득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세자는 본국에 돌아온 지 얼마 안 되어 병을 얻었고 병이 난 지 수 일 만에 죽었는데, 온 몸이 전부 검은 빛이었고 이목구비의 일곱 구 멍에서는 모두 선혈(鮮血)이 흘러나오므로, 검은 멱목(幎目)으로 그 얼굴 반쪽만 덮어 놓았으나, 곁에 있는 사람도 그 얼굴 빛을 분 변 할 수 없어서 마치 약물(藥物)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과 같았다. - 인조실록 23년 6월 27일

안개가 짙게 낀 어느 날. 제복을 말끔히 차려입은 스미스는 정원 을 산책하던 도중 종전 소식을 듣는다. 순식간에 사람들이 거리 로 뛰쳐나오고 시가지는 온통 축제 분위기에 빠진다. 그 혼란한 틈을 이용해 스미스는 슬며시 정신병원을 빠져나와 바깥세상으 로 향한다. 사람들이 북새통을 이루는 거리에서 스미스는 얼떨 결에 담뱃가게로 들어선다. 가게 여주인은 어눌하고 어딘가 행 색이 수상한 스미스를 신고하려 한다. 그때 그를 영화 “애수”와 함께 멜로드라마의 고전 신파극의 원조이며, 그야말로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손수건 영화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추억의 멜로드라마이다. 당시 이 영화 가 상영되는 극장 안에서는 여성 관객들의 흐느낌과 한 남자를 사랑하는 한 여자의 러브 스토리에 남성 관객들의 가슴을 울먹 이게 한 영화이다. 160 Korean News in Hanoi

스미스는 거리에서 그 여인을 다시 만나게 된다. 그녀는 폴라 리 지웨이(그리어 가슨)라는 예명으로 극장 쇼에서 노래하는 무희 다. 폴라는 스미스를 자신이 일하는 바의 숙소로 데려와 재워준 다. 폴라는 미지의 이 남자에게 대해 이것저것 묻지만, 스미스는 자신이 기억상실증에 걸렸음을 토로한다. 동정심 많은 폴라는 사연을 듣고 눈물을 흘린다. 폴라와 가까운 동료들은 스미스를 병원으로 돌려보낼 것을 권유한다. 그러나 폴라는 재수감을 두 려워하는 스미스를 절대 되돌려 보내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폴라는 자신의 일도 포기하고 스미스와 외딴 시골의 한 여인숙 으로 도피한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고,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 던 두 사람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진다. 평소 글쓰기 소질이 있 던 스미스가 리버풀 머큐리 신문사에 보낸 글이 채택되어 원고 료를 받게 된 것. 여전히 기억나지 않는 과거에서 헤어나지 못해 고통스러워하던 스미스는 작가로 새 삶을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갖는다. 그리고

둘러진 예쁜 신혼집의 문을 열쇠로 열면서 스미스와 폴 라의 행복한 나날이 시작된다. 아들이 태어나고 스미스는 아내 의 눈빛을 닮은 값싼 목걸이를 선물한다. 그때 둘의 결혼식을 주 례한 목사가 나타나 머큐리 신문사의 채용 면접 소식을 알리는 전보를 전달한다. 스미스는「내일 밤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 기고 떠난다. 폴라는 떠나는 스미스에게 옷가지와 함께 현관 열 쇠를 챙겨준다.

호사다마라고 했던가, 리버풀에 도착한 스미스는 신문사를 찾아 길을 건너던 중 그만 달려오던 택시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한다. 얼마 후 사람들의 도움을 받은 스미스는 큰 부상 없이 깨어난다. 그런데 이 사고를 계기로 전쟁 전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게 된다. 자신의 본명이 찰스 레이니어라는 사실과 집 주소까지 기억해 낸 스미스. 그러나 그는 폴라와 함께했던 지난 3년의 세월은 새 까맣게 잊게 된다. 자신의 집을 찾아간 스미스는 예전의 자리로 돌아왔지만 스미 스의 마음 한구석은 늘 허전하다. 주머니에 남아있는 열쇠를 만 지작거리며 지난 3년의 일을 생각해 보려 애쓰지만 번번이 허사 에 그친다. 그럴 즈음 조카뻘인 키티가 그에게 연모의 감정을 드 러낸다. 아직 어린 키티는 대학을 졸업하고 어른이 되면 자신을 여자로 받아 달라고 청한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스미스는 사업가로서 수완을 발휘하여 산업계의 거물로 성장한다. 대학을 졸업하고 성숙한 여인이 된 키티의 사랑도 받아들인다. 그런 와 중에도 스미스는 언제나 주머니 속의 열쇠가 지닌 의미를 떠올 리려 애를 쓴다. 스미스의 사무실, 산적한 업무 처리로 바쁜 스미스가 유능한 비 서 마거릿 헨슨양을 호출한다. 스미스의 방으로 올라온 헨슨. 그 런데! 이게 어찌 된 일인가. 헨슨은 다름 아닌 스미스의 아내 폴 라였다. 스미스가 행방불명된 사이 병으로 아들을 잃은 폴라는 생계를 위해 타자기술을 익혀 일반회사 사무직원으로 취직했었

다. 어느 날 신문에 실린 스미스의 기사를 본 폴라는 2년 전 스미 스의 사무실로 옮겨왔던 것이었다. 폴라의 정체를 까맣게 모르 는 스미스의 곁에서 그가 기억을 되찾기를 바라며 보필해 온 것 이다. 그녀는 인수합병 중인 멜버리지(정신병원이 있던 곳) 케이 블 회사 사진을 보여주며 브리핑하는 등 온갖 노력을 하지만 스 미스의 기억을 되돌릴 단서가 되지 못한다. 오히려 스미스는 키 티와의 결혼을 발표하여 폴라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한다. 한편 키티가 선택한 결혼 축가를 듣던 스미스는 몹시 혼란스러 워한다. 공교롭게도 그것은 폴라와 결혼할 때 연주된 것과 똑같 은 곡이었다. 스미스의 낯선 표정을 읽은 키티는 스미스에게 뭔 가 말 못할 과거가 있음을 직감하게 된다. 자신이 다른 사람의 자 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한 키티는 울음을 터뜨리며 스미스의 곁을 떠난다. 그날 이후 스미스는 과거를 찾는 일에 몰두한다. 하 지만 스미스의 과거를 찾기는 계속 실패로 돌아간다. 스미스는 의원이 되어 정계에 입문한다. 더 바빠진 업무를 처리 하는데 폴라의 도움은 절대적이다. 항상 폴라를 주의 깊게 지켜 보아 온 스미스는「우리 둘다 과거의 감옥에 있소」라고 말하며 조심스럽게 청혼한다. 두 번의 기억상실과 두 번의 결혼이라는 기구한 운명 앞에 선 두 사람은 그렇게 또 다른 삶을 시작한다. 그러나 그 후에도 자신을 여전히 몰라보고 열쇠만 만지작거리 는 스미스를 바라보는 폴라의 마음은 너무나 아프다. 그런 폴라 에게 스미스는 결혼 3주년 기념 선물로 비싼 에메랄드 목걸이를 선물한다. 혼자 방으로 돌아온 폴라는 과거 스미스가 선물했던 값싼 목걸이를 꺼내 들고 울음을 터뜨린다. 지칠대로 지친 폴라 는 홀로 긴 여행을 떠난다. 그녀는 여행길에 과거 스미스와 묵었 던 시골 여인숙에 잠시 들러볼 생각이다. 그 시각 합병한 케이블 회사의 파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미스는 멜버리지로 향한다. 파업문제를 해결한 스미스는 비서와 함께 위스키 한잔하러 바에 들른다. 어딘가 낯익은 바의 분위기에 스미스는 이상한 감정을 느낀다. 그곳은 폴라가 정신병원에서 나온 스미스를 데려와 처 음 재워준 숙소가 있던 바였다. 바를 나와 기차역으로 향하던 스 미스는 담배를 사자며 비서에게「저 모퉁이를 돌면 담뱃가게가 있네」라고 말한다. 비서는「멜버리지는 초행인데 코너에 담뱃가 게가 있다는 걸 어찌 아세요」라고 묻는다. 스미스는 깜짝 놀란 다.「맞아, 어떻게 알았을까」하며 과거의 기억을 되찾기 시작한 다.

시골 여인숙에 들른 폴라는 그곳 직원으로부터 두 사람이 살던 신혼집에 대해 묻고 간 신사분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뭔 가를 직감한 폴라는 황급히 여인숙을 나선다. 장면이 바뀌고---

앞에 개울이 흐르고 작은 정원에 아름다운 꽃나무와 작은 문, 흰 색 울타리가 둘러진 옛날 신혼집 앞에 스미스가 서있다. 우여곡 절 끝에 자신이 살던 집까지 찾아온 스미스는 울타리를 지나 천 천히 현관문으로 다가간다. 주머니에서 늘 만지작거리던 열쇠를 꺼내든 스미스. 구멍에 열쇠를 꼽는 순간 현관문이 스르르 열린 다. 그때 뒤를 쫓아온 폴라가「스미스」하고 부른다. 뒤를 돌아본 스미스도「폴라」하고 외친다. 감격에 겨워 와락 끌어안는 두 사 람의 볼 위에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린다 50년 만에 보는 마지막 장면은 지금도 눈물이 글썽거린다. 마빈 르로이(1900-1987)감독은 극히 통속적인 소재를 가지고 뜻 밖에 감동을 이끌어내는데 독보적 재능을 지닌 인물이 아닐까 싶다. 1940년 발표한「애수(Wateroo Bridge)」는 올드팬이면 누구 나 기억할 만큼 큰 사랑을 받은 그의 대표작이다. 애수 역시 후대 싸구려 멜로드라마들의 교본이 될 정도로 뻔한 소재를 다뤘지만 르로이 감독은 이 영화를 그저 그런 멜로드라 마의 한계를 넘어선 불멸의 흑백고전으로 남겨 놓았다. 베스트셀러 작가 제임스 힐튼의「Random Harvest」를 각색한 「마음의 행로」또한 그의 연출력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면 눈물, 콧물 짜내는 삼류드라마에 머물고 말았을 것이다. 그는「애수」 와「마음의 행로」의 흥행에 연거푸 성공함으로써 순수 멜로의 거장으로 불리게 되지만, 1951년에는 벤허와 필적할 만한 대작 쿼바디스를 연출하여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다.

Complex01 복합문화공간에 서 ‘설날 세일 박람회’가 개최된다. 기업체 관계 자들은 이날 다양한 종 류의 선물세트를 선보 일 예정이다. 베트남 설 날 선물과 전통 문화를 테마로 한 이번 박람회는 패션, 악세서리, 화장품,

167 Tây Sơn, Hà Nội. 입장료: 무료 문의: 0966031505 (Mr.Phan Anh) 페북: https://www.facebook.com/hanoimoodon

2023년 하노이 봄 박람회는 수도인 하노이 문화를 전파하 며 전국 지역과의 교류와 화합 의 의미로 개최된다. 이를 통해 서 전국의 특산물과 관광산업 의 홍보를 촉진하기 위함이다. 이번 박람회는 100여업체에서

4000점 이상 상품들을 선보인다. 전시물은 이도 패션, 화장품, 수공예품, 음식, 농산물, 지역 특산물 등과 같은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된다.

일시: 2023년 1월 04일–18일

장소: 빈콤로얄시티 (Royal City), Thượng Đình, Thanh Xuân, 빈콤타임시티 (Time City), 458 Minh Khai, Hai Bà Trưng. 입장료: 무료 문의: 0975.669.451 (Ms. N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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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oi Tet Market 2023’은 1월 8월 서 호 인근에서 설날 박 람회를 열어 다양한 선물세트와 설날 전통 문화 등을 선보인다. 행사는 축제 형식으로 베트남 전통체험을 비 롯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었다고 한다. 일시: 2023년 1월 8일 오전 11시 – 오후 6시 장소: The 100 Garden, số 68/238 Âu Cơ, Hà Nội 입장료: 100.000VND/1인/ 8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 문의: 085 3365 186 (Mr Thanh) 페북: https://www.facebook.com/the100han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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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24 3244 4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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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고엽제 전우회 (호치민) 028) 512-7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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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보육원 097 2050 432

서니코리아 크리닉 (선의복지재단) 024) 3595-2843/5

재향군인회 베트남 사무소 024-35551080, 016-6524-9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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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나눔복지재단 024) 6251-1702 한베가족협회 078 449 7255

한베문화교류센터(사) 024) 3787-8644

한베직업훈련원(TTVH) 0211) 3727-418

한베장애인재활센터 034-677-466 한베재단 024) 6251-1089

한베트남친선협회 024) 3846-5758

지구촌나눔운동 433-876-466

종교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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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 교회 090 2190 053

빙푹 한인교회 036-244-4594 생명나무교회 036-682-3485

세계로한인연합교회 098-298-7723

온누리교회 하노이기도처 081-804-9607

은혜의 강교회 024-3787-7872

정토회 불교대학 086 895 0043

하노이사랑의 교회 024) 2225-0807 원블교 하노이교당 083 958 9777

하노이순복음교회 037-276-7923 하노이한인교회 024)3744-0009 하노이중앙교회 038 894 0191 하노이한인성당 097-420-9004 하늘숲교회 096-815-1649 / 037-247-3334

하이퐁한인교회 090-346-2086 하이증한인교회 093-666-2586 금융/보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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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 024) 7300-6200

하노이지점 024) 3831-5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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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지점 024) 3831-5130 쩐지흥지점 024) 3553-8400 팜훙지점 024) 3226-3226 호안끼엠지점 024) 3266-3355 박닌지점 0222) 6255-800 타이응웬지점 0208) 3565-333 빈푹지점 0211) 388-2121 하이퐁지점 0225) 3266-300 베트남남부

본점영업부 028) 3829-1581 호치민지점 028) 3823-0012 푸미흥지점 028) 5413-8700 고밥지점 028) 3588-4179 안동지점 028) 3759-3759 동사이공지점 028) 3741-1199 빈증지점 0274) 372-1100 송탄지점 0274) 625-9710

비엔화지점 0251) 6262-700 동나이지점 0251) 6262-800 미래에셋 024) 6273-0541 삼성생명 024) 3936-8855 한국수출입은행 024) 3771-7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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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L capital(DB손보/현대해상) 090) 99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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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국제학교 091 780 0084

BVIS 국제학교 097 895 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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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 국제학교 024) 3832 7379

ISV 국제학교 024)3540 9183

MSIS 모닝스타국제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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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유치원 035 744 1105

하노이 유치원 035 678 6262

하노이중앙유아학교 097 4420 441 하이스타 유치원 085 251 8575 햇살유치원 037 383 7175

123 Vietnames(베트남어 학원) 096 322 9475

ECC 어학원(베트남어 학원) 090 447 6846 Helios영어학원(골든팰리스) 038 9944 777

IEDU 베트남어학원 096-113-1155

i-nuri 미술 ·한글·보습학원 086-651-6810, 093-641-0441

JK리틀 야구단 039 385 0322

Kpass어학원 098 925 5025

K-Study 수학학원/스터디카페 039 948 7981

KV(다문화 가정 꿈지기 교육센터) 033 469 7918

M.E Classic 음악교육센터(경남) 081 795 0230

POLY 어학원 024 6664 7659

하노이 한국 교육 024 3203 2082

SEOUL KOREA 유학원 033 916 8700

ViLING CENTER(베트남어학원) 0869.600.300

V Topik(통역,번역) 0362 636 638

W요가 098 777 1472

YoungStar LRC 032 803 8208

강해인 발레 스튜디오 036 878 1380

경기 유학원(어학) 036 916 8700

경남 효 태권스쿨 035 466 4145

그린섬더아트입시미술학원 093 647 9811

늘푸른나무 심리상담센터 078 747 3673

능률 주니어랩 094 916 8046

다빈치학원 076 620 3593

대교 눈높이 081-799-0012

더 커피 아카데미 036 509 6060

더 샘 에듀케이션 센터 090 458 0450

로얄 죠수아태권도장 097 127 5029

마루에듀(국제학교 진학/선행/국내외입시) 084-900-1086

매너 피아노 081 446 1247

메트로폴리스피아노 032-634-0012

메트로폴리스 바이올린 0326-599-800 미술심리치료 096 738 7729 박격포 축구교실 038 577 7798 베를린음악학원 033 587 7090 비코코리아(구인) 035 969 3850 삼성학원 024 3787 8557 세종대학교 하노이 한국어센터 038 7527 200 세종 특례학원 초등부 033 234 8830

중고등부 032 781 2538

세한아카데미 024 3201 1377, 024 3201 1574

승리태권도 037 757 5401 썬에듀 097 365 8060 아트랩 창의미술연구소 024 6299 7959 아임뉴댄스학원 IMNEWDANCE 088-601-4834 엠베스트/더 베스트학원(초중고) 08 3747 0023

영어 Book club 035 994 7825 영재체험수학 091 234 0322 익선학원 038 711 7364 정방(3D Printint)한국교육센터 024) 32222 933

창조경제학교 093 607 3268 청담 에이프릴 어학원(초등영어) 097 193 1000 테솔종합학원 0888 74 0066

파인슐레 어학원 086 986 5514, 024 3201 1574

하노이 유소년 야구단 090 221 3865 하노이태권도 096 404 1004 하노이 펜싱 동호회 032 938 1006 하노이한인어린이 합창단 081 795 0230 한남대학교 한국어학당 096-682-6162 희숙쌤스터디(주산,한글)

베-한클리닉(한국식 물리치료 전문) 086-748-0115 서울치과 그룹 1호 쭝낀점 083 254 2828/083 354 2828

서울치과 그룹 2호 미딩점 024 30794 0471

선병원 091 756 5016 수&스마일 치과 082 769 8860 심플라인킹치과 038 331 3997 / 098 555 2810

아이메디케어 병원(내과/소아과/이비인후과/산부인과) 081.340.0101 아이메디케어 병원(피부과/성형외과) 081.933.0102

아이메디케어 병원(통증 재활학과) 081.740.0103 아이메디케어 병원(치과) 081.540.0104 오라클 피부과하노이점 (롱비엔) 034 586 9354 (TVV) 034 586 9354 일본국제안과 024)3715 2666 / 093 222 8180 킴스클리닉(KIM’S CLINIC) 024) 6128-1041 하노이믿음치과 091 157 2702 하노이 서울 한의원 0369 657 606 행림한의원 037 457 9016 패밀리 메디컬 병원 024) 3843-0748 패밀리 메디컬 소아과 024) 3726-5222

International SOS Hanoi Clinic 024) 3934-0666 HONG NGOC 병원(경남) 024) 3827 5568 (미딩) 024) 7300 8866

VIN MEC 024) 3974-3558 ACE 서울 치과 024) 7309-8889

보성고 동문회 093-392-5071

부산상고(개성고) 하노이 096-957-0001

부산외대 동문회 090-214-8896

분당 낙생고등학교 동문회 090 404 7188

상문고등학교 동문회 098-4156-402

서부경남향우회 0967-151-163

서울 대신고등학교 동문회 096 299 4442

서울성남고동문회 097-259-0760

서울영동고동문회 03-6482-5965

성동고 동문회 096-210-7758

섹소폰 동호회 090-401-1161

아트싸커11 축구동호회 096-645-3830

육군제3사관학교동문회 097-910-7367

의정부 고등학교 동문회 098-159-1885

이화여자대학교동문회 098-295-4291

재하노이 건국대 동문회 094 282 1881/ 038 874 6009

재하노이 경북대 동문회 078-700-5345

재하노이 경주공고 동문회 077-363-8138

재하노이 경희대 동문회 093-222-4830

재하노이 구미전자공고동문회 037-542-5338 재하노이 국립경상대 동문회 09 6223 6663

재하노이 국립전북기계공고 동문회 037 5353 066 재하노이 대구경북향우회 037 822 1800 재 하노이 대일외국어 고등학교 동문회 093 6520 514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090 607 5565 재베트남 대한태권도협회 097 740 0283

재베트남하노이한인회 유학생연합회 086 230 2973

재하노이 덕수고 동문회 039-210-2651

재하노이 동국대 동문회 098 118 6377

재하노이 부산기계공고 동문회 039 726 8600

재하노이 부산대 동문회 083 678 1000

재하노이 산악회 093-445-6611

재하노이 서강대 동문회 098-684-0979

재하노이 서울과기대(구 산업대) 032-620-0018

재하노이 서울대 동문회 090-340-7632

재하노이성균관대학교 동문회 039 998 5459

재하노이 성동고등학교 동문회 086-653-1734

재하노이 수도공고 동문회 032-620-0018

재하노이 숭문고 동문회 079-243-6300

096-4515-066

0904-091-000

동문회 098-776-8118

재하노이숭실대동문회 091 499 5411

재하노이 아주대 동문회 037-911-5807

재하노이 연세대 동문회 096-585-5530

재하노이 육군 학사장교 동문회 079--490-5871

교우회 090 997 2000

동문회 090-4634-023 고려대학교

아세안동문회 093-682-2928

098 1865 794

090-414-7770

차차차 댄스 동호회 03 9929 6391 대구계성고 동문회 090-344-4703 대구공고 동문회 090-401-6226

대구 달성고 동문회 078 700-5345

대구 대건고 동문회 082 500 2799

대구상고동문회 0919 635 866

대원외고 동문회 093-817-3919

대전고 동문회 0989-199-700

동래고 동문회 096-670-2753

라떼아트동호회 097 580 2340

라틴음악 동호회 076-217-0334

마산고등학교동문회 083 678 1000

바둑동우회 083-762-8264

재하노이 인하대 동문 083-243-0089

재하노이 일본대학교 한국동창회 091-292-2580

재하노이 중동중고 동문회 096-355-2830

재하노이 중앙고 동문회 090-999-3876

재하노이 중앙대 동문회 093-205-3720

재하노이 진주대아고 동문회 039-756-3199

재하노이 한성고 동문회 097-225-6772

재하노이 한양공고 동문회 03 8269 4440

전주고 동문회 091-251-5520

중부한인골프동우회 090-513-8877

창원고 동문회 078-449 0386

청운대 베트남학과 동문회 0984 651 539

충남고 동문회 077-3136-903

충청향우회 사무총장 김운석 091-5554989

탁구 동호회 086 526 3921

풋살동호회(FC따봉) 086-565-0701

하노이 배드민턴 클럽 093 631 7638

하노이 사진동호회 094-922-8770

하노이 얼티밋 프리스비 동호회 0777-352-890

하노이 자전거 동호회 076 249-2844

하노이 주니어골프회 091-323-8811

하노이 축구회 090-4567-136

하노이 충북향우회 096-313-9505

하노이 충청향우회 098-308-6762

하노이 풋살동호회 082 625-3745

하노이 한울골프모임 094-535-4759

하노이 한인농구 동호회 094-239-0273 하노이 한인 3구당구 동호회 039 306 3876 하노이 한인테니스회 079 909-1667 하노이사회인야구_독스앤불스 034 208-8006 하노이족구회 094-319-1983 (재)베트남 한인 태권도 사범 연합회 035 466-4145 한국외대동문회 0912-576-210 한국항공대 동문회 090-884-7175 한양대동문회 091-886-9185 해병대전우회 096-357-1000 호남향우회 094-7811-341 KITA무역아카테미동문회(비전/마스터) 0904-096-904 ROTC (하노이) 090-997-2000

무역

가나무역 094-4222-790 국제일송개발(주) 024-6260-3484, 0974-688-685 까사젠 타임시티점(밍카이) 024) 3200-2208 대우인터내셔널㈜ 024) 3831-5220/9 락앤락

로얄시티점(응엔짜이) 024) 6664-3980 가든점(미딩) 024) 3787-6459

빈컴점(바찌에우) 024) 3974-8327

빅씨점(탕롱) 024) 6297-3643

빅씨점(하이퐁) 0225)3979-985

에코파크(홍이엔) 024) 6659-9911

팍슨점(하이퐁) 0225)3722-177

타임시티점(밍카이) 024) 3200-2209

롯데점(동다) 024) 6658-9977

마하트레이딩 024) 3514-5042

발전기/콤푸레샤 090-395-8984

삼성물산 024) 3946-1409

서륭무역(주) 090-401-1161

세영아이엔씨㈜ 021-8382-6742

세주종합상사(주) 024) 6281-6113

신일산업(주) 024) 3877-0904

신한무역 024) 3771-2213/5

애드비나(주) 024) 6251-0300

에스지위카스(세계물산) 024) 3736-5587

에코피아

가든점(미딩) 024) 3787-6459

로얄시티점(응엔짜이) 024) 6664-7980

엘지전자베트남 024) 3934-5151

윈인터내셔날 096 1919 482

월드비나 024) 3724-5404

중앙브레인 부품박스 091-552-7504

포스틸 024) 3831-5210

풍신㈜ 024) 3864-6710

하얀기계기술 024) 6281-0379

한강(주) 024) 3726-1227/8 한국산업기계유통업현동조합 090-626-4003 한국전력공사 024) 3831-5144 헬로베베 로얄시티점(응엔짜이) 024) 6664-0369 현대인터코(주) 091-288-0473

현대종합상사 024) 3825-8858

Bethel international co. 091-330-4843

BSR vietnam 024) 3212-3961

CAS 전자저울 024) 3577-1048

Dujun JSC 024) 2220-7728

Hantech 024) 3846-5758/60

I-mar vietnam 024) 3769-0058/60

K-ENTERPRISE 케이엔터프라이즈 024)3999-9277

KT(KOREA TELECOM) 024)3831-5252

LG베트남 024) 3972-6666

ROSA ICT int 084-230-364

SG 024) 3736-5587

SIMEXCO 024) 3831-4123

SK innovation 024) 3724-5211

SMBL 코스코 마케팅 024) 3787-7700

SMK CO.,LTD 024) 3875-3463

T&J 024) 3363-8779

TPG 비나(수출용 방습,식품용 산소흡수제) 024.3555.1920

투자업체

글로벌 씨푸드(주) 0236.3.519.633

나리아비나 0226-353-5744

대열보일러(주) 037 970 6891

대우버스영업본부 024) 3768-9097-8 대하비즈니스센터 024) 3834-5837 도루코비나 0221-3587-556 동아 Elecom VietNam 02183-826-781 롯데센타하노이 024) 3771-3440/3 롯데코랄리스 024) 3771-3440/3 미원베트남 024) 3768-0216/9 부림케미칼 하노이 대표사무소 0166-751-4017 비나국제 (자수프린트) 024) 3764-4608/9 비나한국메디칼 024) 3846-3281 삼일비나하노이 0220-3832-364~7 세아제강(VINAPIPE) 0225-385-0718

세화자수 0211) 384-3751 쌍용(주) 024) 6273-0701

썬레이블 0936-919-166

워터존베트남(수처리) 035 848 3333

월드캐미컬 084-500-6008

유한도금 0226-358-3080 이노베이션허브 비즈니스센터 024) 6274-1419 태평양물산 034-82-7131/3 팔도라면 024) 6269-8812 현대중공업 024) 3883-3649/51

3B International 024) 6275-4517

3H VINACOM 0222-3714-202 BBQ (인도차이나총괄) 024) 3787-5555

BNC TECH 024) 6281-1011

E-Tops hightech 095-333-6611

Everpia Vietnam JSC 024) 3827-6490/1

GM Motor 024) 3861-3310

HITECH MEDICO 024) 3875-3332

HJC-Vina 0211) 3726-911

JMC VIETNAM CO.,LTD 024) 0852-248/9

KEFICO 032-0355-5990

KIMECO 024) 6281-0400

KONA CO.,LTD 024) 3387-6940

LG 메카전자 024) 3934-5110

LG 비나화장품 024) 3537-0824

LG 전자베트남기술지원센타 024) 3862-2733

LG 전자정보통신 024) 3861-1370

LS 산전 024) 3882-0222

Magnat Industries Co., Ltd 024) 221-0008

MEKONG AUTO 090-372-9239

SHINIL TODIMAX J.V CO 024) 3877-0904

마트/식품

그린푸드 096-756-2322 금산미학홍삼(베트남지사) 034 661 8133 내가마트&푸드트럭 091-551-1004 롯데마트

동다점 024 3556 9595 바딘점 024 3724 7505 꺼우저이점 024 3205 9090 모두(MODOO) 091 376 1066 미원 093-456-3276 에이스마트

(미딩점) 024) 3785-5878 (중화점) 024) 6281-1178 (시푸차점) 024) 3758-8878 (경남점) 024) 3787-8294 (안칸점) 024) 6664-2282 (하동점) 024) 8588-1728 (박닌점) 084 656-1769 (빈푹점) 097-582-3509 (타이응엔점) 096-777-8482 (하롱베이점) 091-5620-777 (하이퐁점) 0225) 372-8856

위드유(편의점) 077 301 7288 원마트(ONE MART) (한국 식자재 도소매) 090 463 3845

청정원 마트 024) 3783-3424 하나로마트 024) 6266-1612

K-MARKET

024 3200 9070

024 3201 1730 / 024 3201 1731

024 3743 0530

Quang Minh

024 3201 0490

Seasons Avenue 024 3201 0962

Long Bien 024 3657 3135 / 024 3657 3888

Park Hill 024 3201 0963

Gardenia 024 3200 5093

Rivera Park 024 3201 1941 / 024 3201 1942

Gold Season 024 3202 6086

Xuan Dieu 024 3202 6085

Greenbay 024 3202 6087

Skylake S1 024 3207 6995

Skylake S2 024 3205 6996

Time T1 024 3204 5335

Indochina 024 3796 0191

D‘Capital C2 024 3206 8618

Central Point 024 3202 0225 / 024 3202 0226

Ecopark 024 3202 0256

Skylake S3 024 3202 0197

D‘Capital C6 024 3202 0297

My D nh Pearl 024 3802 2238

Vincom BN 022 2390 3371

K-FOOD

가마솥 094-354-7000

가온 035-397-1044

강남면옥 094-7201-304

고궁 024) 3762-4331

고주몽 090-668-5000

고향집 035-822-0563

골드생수/미루생수 091-345-8282

국순당 & 진로 북부총판 094-962-1000

귀빈 VIP 090-416-4056

김밥천국 0243-783-2873 024-2242-6682

김밥카페 디캐피탈점 093 6 31 8 945

김치식당 024) 7303 4678

꽁시꽁시 024) 3787-8489 꽃돼지(구 오!브라더스)미딩점 024) 6650 8383 032 851 5921

꽃족발(구 미스터저팔계)미딩점 024) 2210 8383 070 510 9672

미가식당 하이증 036 667-0528

미스터 닭갈비 Mr.Dakgalbi

3호점(빈컴센터 쩐지흥) 034 943 9173(한국인)

미트킹(MEATKING) BBQ 024 3207 5000

미트 플러스

1호점(중화) 024.6251.1248 / 093.642.3014

2호점(미딩) 024.3200.5007 / 096.8853.330

3호점(로얄시티) 08.3405.3111

5호점(빈홈 가드니아) 024.6652.5449 / 096.5788.830

6호점(중엔) 0966 000 732

7호점(호떠이) 0989 000 005

8호점(박닌) 0223 906 883

9호점(이온몰 하동) 096 229 25 25

10호점 (장보) 0325 256 625

11호점(다낭) 0333 684 881

12호점(하이퐁 AEON MALL) 0823.468.118

13호점(롱비엔) 0834.666.158

14호점 (하롱) 0888.9999.57

경남점

024 6689 7788 골든팰리스점 024 6295 1929

17T3점 024 6329 1176

로얄시티R3점 024 6329 6901 골드마크(사파이어)점 024 6259 3134

CT4점 024 3227 2350 중이엔점 024 3226 2540 타오디엔점(호치민) 028 6260 7722

K-MARKET HCM

Thao Dien 028 6260 8282

Grandview 028 5415 7000

Nha Be 028 3781 7076

Lexington 028 3636 6069

Sky Garden 028 5410 2611

Vinhomes Central Park 028 3636 1057

MidTown 028 5411 7195

Sunrise North 028 3636 6020

Masteri 028 3636 6092

Vinhomes Central Park 2 028 3636 4915

Th i Van Lung 028 3939 0188

Sunrise Cityview 028 3636 9515

Sun Avenue 028 3620 9790

Green Valley 028 5411 7210 / 028 5411 7209

Vinhomes 3 028 3535 2556 / 028 3535 2557

Quoc Huong 028 3535 1915 / 028 3535 1916

Parkview 028 5412 8635 / 028 5412 5638

Rivergate 028 3535 1215 / 028 3535 1216

KAKA김 전문도소매 077 251 5111 / 0932 732 121

FOSECA 홈나이 024-3688-2666

Plusmart 가맹점

PHAM HUNG 024) 3200-8169

MY DINH 024) 3200-1669 BAC NINH 월드호텔 098-7700-0316

낙원떡집 094-301-3234 나리(일본식와규스테이크) 038-566-5668 남도국밥 024-3201-0901 남매식당(구 쌍둥이) 024-3225-2483 노랑통닭 039 512 9192 노블모멘트카페 (중화점) 024 6686 5935 노블모멘트카페 (시푸차점) 024 3202 7788 노블모멘트 원두커피 판매 수출 090 648 7701 노블모멘트 카페 토탈솔루션 093 618 9002 (자판기임대, 제빙기, 카페머신&재료) 늘봄 093 637 8984 놀러와 치킨/바베큐/야식 038 313 8874 대패랑 093-602-6233 돈쿡 (숙성고기, 양평해장국 전문)

하노이 중화 (본점) 096 255 0600

하노이 미딩점 081 706 1494

박닌점 034 721 1444 하이퐁점 036 887 4243

동양농수산(구 종가집) 0989 1515 82 등촌샤브샤브칼국수

랑하본점 098-787-0909

낌마점 098-250-8522

쩐지흥점 098-250-8522

떡카페 091 491 3205

뚱딴지 091-652-6874

뚱보집

박닌점 096-750-8260

미딩점 096-674-3613

시푸차(외교단지점) 039-886-0220

중화점 086-229-8126

오션파크 039-894-6718

서호(호떠이) 039-724-7450

하이퐁점 085-578-9822

동다점 033-675-8793

빈시티점 098-172-4856

탱화점 098-6718826

로뎀카페 037 716 5390

롯데리아 팜응옥타잉점 024) 3573-7262

낌마점 024) 3726-4202

전지흥점 024) 3783-3645

마루족발 097-538-1565

만나빈 024) 6297-1234

모래내 갈비 096-433-2473

목향 090 450 7949

15호점 (Times City) 024.320.31988 미트팜 1호점(골드마크) 035.966.9292 / 0866.750.988 미트팜 2호점(로얄시티) 039.8585.800 미트팜 3호점 (외교단지) 0988.46.73.73 미트팜 4호점(디캐피탈) 093.642.3014 미트팜 5호점(박닌) 0967.694.700 미트팜 6호점 (미딩) 035.920.8282 미트팜 7호점 (Ciputra) 035.966.9292 차차차 035.4098.5588 2호점 (박닌) 032.92.000.82

부뚜막 미딩 077 523 1234 부뚜막 중화 083 935 00241

서서갈비 082-898-9292

마루족발 098 144 5585/096 299 2523 미즈 091 175 7711 바보아저씨돈까스 024) 3783-3552 바삭(야식집) 024) 36765-666

백정 024) 3763-5678

백제갈비 034 474 4148

벧엘떡집 091 325 4270

보킹스테이크 024 3200 6164 보해양조 034 665 8170 / 097 939 4859

본가(풍동점) 090 148 3677

본스치킨

미딩점 034-984-2649 / 085-685-1234

시푸차(외교단지점) 039 886 0220

중화점 093 120 9886

박닌점 089 812 3271

빈푹점 083 727 3898

하이퐁점 085 946 2719

다낭점 084 600 9273

나짱점 034 472 2002

본죽 024-6651-3372 / 096-135-0050

북경 024) 2210-5152

불향 035-587-0114

불향쭈삼 035-587-0114

비원(한정식 숯불갈비) 024) 6282-3300

산들채도시락/ 김치판매 037 555 2517

서민구이 037-233-8527

서울 닭갈비 079-404-0085

소담 024) 6684-1608

스타코리아 유니마트점 024) 3574-5457

시온떡집 096 803 3346

식객 07-6474-3113

아이러브망고&용과 034-572-1004

아지트막창 091-500-0910

연경(경남랜드마크) 024) 6282-3355

연경감자탕 094-289-3355

엽기떡볶이 085-685-1234

열광왕족발 077-931-1484

예가(타이응웬점) 090-497-4866

예가 039-353-1840

왕대포양꼬치 034-546-6667

유로카페(커피/라면자판기) 033 352 5545

육대장 024 6296 3314

인삼가든 024 6 251 0099 인연 미딩점 024) 3555-1660 인연 090-330-2859

자금성

경남점 070 752 2190 박린점 096 828 4485

빈푹점 090 465 6255 하이퐁점 093 659 2261

장어랑고기랑(구서라벌) 090-211-1413 제주족마니족발 098 309 2248 조이미(단체급식)

남부/중부 정대열 090 931 7823 북부 이동호 038 660 7122 좋은데이 024) 3636-1000 죽이야기 077-923-6876 착한고기 096-7376-497 청기와 093 278 0221 / 088 865 5422

청학골 (로얄 시티점) 024 6666 3039 / 098 1154 065 청해 036 563 8043 청호나이스 베트남법인 094-846-8570 청호매트리스 094-846-8570

체씨정수기 0937-243-774 초심 097-890-1147 칼린교역(국순당) 하노이 091 352 0908 K-MARKET(하노이) 024 6254 4835~7

코웨이 베트남 091-485-8081 파스타나라 035-573-8102 파파솔솔치킨 024) 3556-8831 파파스치킨&피자(미딩점) 024) 6652-4433 팔도 096-3750-785 푸다닭 치킨전문점 024) 2243-0570 풍경 037 609 8292 하노이 떡카페 091-491-3205 / 024-3200-4004 하루 0972-844-340 하세카(공장급식) 급식총괄 이대운 0399-788-338 하이트진로 0949-621-000 한양수산 098-335-8570

합천돼지국밥 035-644 9904 현대식당 0815-866-678 호프 Ga Ran 097-282-5456 홍가네 094-100-3900 화정족발 035 217 4600, 024-3204-6000

Anh‘s Delice (호도과자,뻥튀기) 0989-199-700

BBQ 장보 107번지 024) 3512-2881

BBQ 타이응웬 0208-360-3333

BE BEE VIETNAM (단체급식) 082-834-0112

MAY VENDING하노이/커피자판기 098 152 2267

MOM CATERING (단체급식) 091-629-5317

Noble moment 024) 6686-5935

PROMISEON VN(단체급식) 037 306 0582

Recap pizza & chicken 082-999-8282

Tristar Catering(기업급식) 024)3944-0163

CAFE K(구 WA CAFE) 091 452 2066

인테리어/가구/침구/디자인/간판

고우비나 085-959-0100 광고몬스터 094 4144 066

다이츄 주문가구(주) 097-824-0420

단잠 093-618-4265

대우쿡 0904-807-344

덕부가구 0221-394-9814

동남비나 090-679-6000

디자인 바우라움 093-174-4627

디자인필통(감사패)

096 813 4483

마루가구 097 848 3375

메타 인테리어 & 퍼니처 038 489 8662

미루(간판,현판,광고) 024) 6658-8787 벨크로 방충망 제작 096-4645-346 (주)벽창호인테리어(HaNoi)직영점 032 542 8393 (주)벽창호 커튼.블라인드(HaNoi) 098 393 4874 사하라 라텍스 077-774-3410 삼정비나(SAMJEONG VINA) 037 808 7575 성민가구 033-323-5957 수인하우스 0982-315-312 (주)에넥스 096-663-4260 에이레네(카탈로그,명함,간판) 076-249 2844 우마 024) 3787-5407 은민에스엔디 096 642 3916 인텍가구(주) 098-206-5860 (주)지오비 디자인 024) 3212-3501/3 탑디자인 인테리어 0935 000 333 핑퐁 아뜰리애(인테리어,가구,소품 전문) 085 9490 684 하나 인테리어 096 515 7771 하나팟가구 0919 635 866 한텍앤컨설트(주) 091-336-6530 현대보닥 090 3668 026

DESIGN 2.1 3556-2907

DSP VINA(사무용,학생용 의자) 091-568-8796 GMB JL 091 733 4443 / 024 3200 4857

SH Innovation 035 852 5675 Tam Hoa 인테리어 1900 969 600

JRW 인테리어 096-237-7165

K.SPACE 인테리어 093-697-0354

LG하이막스(인조대리석) 093-393-0999

LK LIVING 086-863-7777

TOP AED 024) 3785-5915

몰리 뷰티아카데미(BVA) 083-457-0707

몰리 미용재료(BVT코스메틱) 090-211-3008

몰리 BVC뷰티컨설팅 090-211-3008

문희 헤어 & 메이컵 024) 3787-8486

문희헤어 경남점 024) 6681-6767

미소바디앤스킨 0988 07 5353

바비네일 024)2120-9988

바비헤어 024)3787-8980

박준헤어 08 9988 1414

블루스타발맛사지 1호점 093-666-9372

블루스타발맛사지 2호점 093-666-9372

서울이용원 078 375 3688

선샤인 발맛사지 090-513-2962

수수( SUSU)스파 090-229-7896

아란헤어 0967 420 026

아이너스(웨딩) 024) 6657-7700

아이비 (ib)헤어 091-731-1600 자르보끄(미용실) 024) 3773-3637

최지은 헤어살롱 038-905-4899 티아라 스튜디오 024) 3787-8456 킹마사지 096-5429-019

Queen Skin Care 중화점 024 62811128 미딩 송다점 097 6262 184 로얄 시티점 0967 8484 12 한불화장품 (It‘s Skin) 096 739 2842 한궁 037-247-1742

헤어 스테이션 098-875-4403 헤어코리아 097-787-3731 elly미용실 037 525 8907

EVI 스파 098-425-8034 halei 네일 024 6658 3239 Hans K Beauty 070 840 6478 Huong sen(발마사지, 전신마사지) 097 3774 408 Korea 미용실 097-787-7831 nshape 090-324-8555

Mychang‘s Spa 0934-559-669 Photo by mom 078-707-6718

TOMS MASSAGE 093-461-5300

URBAN OASIS SPA 024) 3354 3333 VIP 발맛사지 024) 8582-3651

IT/인터넷/컴퓨터/통신/휴대폰

교민TV 034 771 9450

네오 IPTV 097 2020 700

삼성CCTV 091-322-8431

삼성복합기 081-57-4222

성달 사무기기 렌탈 0904-829-596

스마일TV 035-284-8969

스마트웹(홈페이지 제작, 데이터 복구) 038 776 3806

스카이TV (한국생방송) 077 757 3196

스카이TV (다낭) 077 757 3196

스카이TV (푸꾸옥) 077 757 3196

썬프린트 비나 090 271 1573

쏘못테크 컴퓨터 097-827-2095

아즈텍시스템(주) 2246-8659/60 엔피코어(정보보안) 024) 3837-8554

윈컴퓨터 098-554-6653

인터트랜스 037 205 1213 차이나 모바일 한국고객 사업부 086 693 2529 창신IPTV 098 884 5532 컴조아 038 976 2942 코리아컴퓨터 0929 654 691 코비티비 081-777-0001 하노이 TV 093-545-5025 효정컴퓨터 024) 6281-8082 후지제록스 094-282-9955

AIT SOFT 0975 487 422 FeeTV한국생방송 0929-654-691 GNS 082-900-0078

HQ Computer 034-909-3350 Incs 091-494-2880

J Blue IT (홈페이지 제작) 091 869 8820

K SYSTEM 024) 3562-4727

LG전자 고객지원센터 (KR/EN) 0901.351.351 / 0374.000.555 LG전자 고객지원센터 (VN) 8010-1503

MMG Vietnam(입찰정보, IT아웃소싱) 079 407 7374 NTV 086 554 3653 WSI(통신/보안) 093-223-0909

VISION IT 024) 3783-3418

GOLF

경남 골프존 6층 098 878 1872

그랜드골프아카데미 093-883-7101

나무스크린 081-642-1181

남호환끝장골프레슨(번카잉골프연습장) 078-700-5345

닌빈 0229-378-7440

다둘골프 090-289-0742

다이라이 02-1135-12001/02-1135-20911

고향이발관 081 767 2008

동방사우나 0945-077-250

라보떼 헤어 024 3200 4296

로지스파 094-9511-294

루세보라 반영구 097 415 3803

본스파(그랜드플라자) 024) 3555-1000

몰리 헤어살롱(미딩점) 024) 2210-8844

(중화점) 024) 2260-8845

(하동점) 097-346-3485 (BLACK DIA) 083-457-0707

몰리 아로마테라피마사지 097-688-4247

몰리 네일반영구화장(JELLY) 094-470-7510

몰리 타투스튜디오(YOLOTATTOO) 096-193-2203

네트워크케이블(광점퍼코드.soltec 장비) 090-489-2148 매일티비 038-931-8851 메가존 024) 6260-1387

보라 TV 097 388 0060 비젠트로 베트남(UNIERP) 024) 3201 0862 삼성 서비스센터 하노이

Cau Giay (024) 3514 9540

Thanh Xuan (024) 3568 2529

Cat Lin (024) 3732 5111

Ba Din (024) 3747 5438

Hoang Mai (024) 3668 0997

Hai Ba Trung (024) 3668 0997

Hoang Cau (024) 3568 2431

Son Tay (024) 3383 7895

Thuong Tin (024) 3385 2855

Dong Anh (024) 3965 0692

땀다오 02-1138-96554

동모 024) 3368-6555

롱비엔 024) 3323-2999

라구나 스크린 골프 032 999 0188

미딩푸엉동골프레슨 036-724-4500

번찌 024) 3958-3080

반트리골프 024) 2217-1600

송지아 0225-396-3333

스윙골프샵 098-956-3330 / 096-793-2729

중화 골프존 024-62999-777

찔링 032-0358-5617

톡스크린골프 091-412-7216

푸엉동 골프 SGA골프아카데미 034-482-8881

피닉스 02-1862-8800

하노이 골프레슨 SGA아카데미 034-482-8881

하노이 골프클럽 024) 3599-1697/098-411-9877

한드림넷 WSI 네트워크보안 024) 7306-8338

헤론레이크 02-1137-28589

Chi Linh Star golf & Country Club 0220-388-5905

Dam Vac 0211) 2211-437

Golfing in Vietnam(Book Office) 024) 3919-5633

GSS 스크린골프 038-500-5532

Hanoi Golf Club 024) 3599-1365

Hitachi 090 716 7456

J-GOLF 098-354-6622

KATANA GOLF 037 987 5107(한국어)

Kings Island Golf (Dong Mo) 024) 3368-6555

K-SCREEN 골프 034-907-6050

Mong Cai 033-3780-868

Phoenix Golf Resort 0218-6288-001

SG골프 091-495-5237

SIS골프 090-804-5886

Sky Lake Golfclub 024) 3371-1234

Song Gia Golf Club 0225) 396-3900

Tam Dao 0211) 3896-554

The Ha Noi Club 024) 3823-8115

Van Tri 024) 3958-3080

오피스컴바인 070-8666-7756

오피아트 024) 3787-8785

요가SHOP 098-777-1472

월드스타 090-428-3836

월드피아노판매, 수리 090-618-6860 유로세탁 090-478-6569 이엠파트너스(판촉물) 091 570 2089 이지렌트카 094-666-6846 조이우먼파워(가정부공급) 090-484-6628 좋은 베트남 024) 3837-6150 정관장 0984.774.335 창업지원센타 024) 3787-8879 춘하추동렌트카 097 643 5577 카스전자저울 024) 3577-1048 카운테스 리즈 039-440-3491

칸뚜엔 렌터카 037-332-4031 쿠팡아울렛 081-343-4674 하노이아웃렛 미딩본점 08 3381 7878 하노이아웃렛 H.O.2(미딩2점) 024 3211-5324 한국사진관 안스튜디오 098-886-2720 08-5678-1111

현성바이탈 균형생식환 097.507.4046 36.5 (부띠끄) 024) 3225-2497 ABC LATEX 091-621-8686 Aj렌터카베트남 024) 3745-0066~0077

대륙회계법인컨설팅 090-325-9462

대우투자 및 컨설팅 090-342-0144

대한민국 비자신청센터(하노이) 024 7100 1212

대한민국 비자신청센터(호치민) 028 7101 1212

동아회계법인 베트남 0943. 549. 077

드림부동산 077-222-8879

딘부/Deep C 산업단지(하이퐁) 0904-488-840

로고스법무법인 024) 3771-0334/6

로투비(Law2B) 090 438 7074

린컨로펌 081-524-3663

링컨 비자&컨설팅 036 214 8002

미딩부동산 098-148-2299

미소부동산 09.6161.6564 / 098.264.9895

법무법인 JP(제이피) 024) 3724-5201/3

법무법인 P&P 091-743-8281

법무법인W 024 3322 1000

법무법인 아세안 090-625-6900

법무법인 향진 03 8283 0949

부동산114 098 200 1598 / 039-445-4626

비자패스트 024 6269 0909 / 039 948

서울부동산 094 676 2255

세인I&D(투자/M&A/유통) 090-340-7891

세종비나 038-510-1687

스마일부동산 094-800-7001

가가귀국선물 024-3555-3887

가나렌트카(비자) 094-4222-790 가사도우미서비스 “케이홈케어” 083 894 0556

가인꽃방 094-338-9880

가죽공예 098-875-4872

건가드 금고 097 788 9298

경남와우당구장(9F) 07-8888-8282

골든로터스 084-253-9991

광고쟁이 (하노이) 0912-668-296 굿데이 085 914 8545

놀러와 PC방 038-313-8874

놀러와 당구장 024) 3783-2729

당구장 BOOM 039-505-4559

롯데렌터카 VINA 024) 6258-1100

르오르 프리미엄 아울렛 024) 3787-8983

릴리맥플라워앤가든 081 564 7813

모리아 플라워 098-170-3384

미딩당구장/스크린골프 036-252-1965

미래렌트카 085-610-0710 / 098-973-6263

바른손팬시 024) 3756-8008

베스코(방역) 1900-0130

베한 타임즈 084-440-4656

붐당구장 036-992-4406

상욱도예 090-400-9239

서울 게스트 하우스 077-251-8972

서울가스 090-492-0205

세븐렌트카 097-330-7777

세스코 033-545-0116/024)3837-1199

슈퍼마켓 멀티샵 039 963 0818

스카이안경원 미딩점 090 529 7604

스카이안경원 빅씨탕롱점 090-529-7604

신짜오렌트카 098-131-7000

안경매니져 093-372-1001

알파문구 098 772 5005

영선렌탈(고소장비렌탈판매) 036-429-3256

예삐 꽃방 098 692 2363(KR)/ 096 960 8835(VN)

ALG 0222 6515559

CA글로벌 097-881-0085

CESCO 1900-7114

DUC VINH렌트카 091 664 3255

EASY렌터카 094-6666-846 GG PC방 078-908-5888

GIAVU메디칼 의료기기 수입판매 090 999 0853

Grigio 096-253-2781

Huy phong 렌터카 098-931-6330

ISC씨큐리티(경비업체) 091-560-6763

KTOWN 093-458-6433

KV렌트카 098-618-9700

KYT 청소용역 093 619 2595

MH포장이사(해외,베트남,전지역) 097-208-6413

MJ렌트카 016 9877 3333

Prime (포장이사) 024) 2241-6101

PRIME AD 024) 3787-7146

R&B FITNESS 0963-160088

S+ 프리미엄세탁소

Cau Giay점 097 464 2332

FLC점 097 464 2332

My Dinh점 Hotline 038 667 0234

VESCO(방역) 1900-0130

WINCOM 091-221-4949

XEXYMIX 024 3200 2622

스마일컨설팅 094-747-0001 시설매매 093-420-6289

시원부동산 097 669 8710

시푸차 부동산 096-107-5066

아시안회계법인 096-503-1400

아스테르 부동산 076 249 2844

아이시리우스솔루션 091-198-9544 / 024-6664-7341

알로부동산 083 619 2079

우리세무회계법인 090-629-5815

위너스 부동산 037-822-1800

이룸부동산 093-717-5826

이삼환공인회계법인 0913-772-279

이정 회계법인 하노이지사 093-888-4478

인히스 컨설팅 부동산 09-6564-1347

임마누엘세무회계컨설팅 024) 7300-1977

정일회계법인 090 690 6320

조성룡회계컨설팅법인 098 5487 377

조이랜드 부동산 097 496 6386

조이비엣 컨설팅 090-484-6628

지니부동산 024 6269 0909 / 039 948 3559

지평지성 하노이 지사 024) 6266-1901

쭝화부동산 090-498-2780

코아서치 헤드헌팅 095-565-1295

태양부동산 0968 318 368

톰리얼티 부동산 098 765 4989

프라임컨설팅 090-902-5815

프레틀 091-626-4561

하나 컨설팅 097-807-1122

하노이 온라인부동산- 로얄점 091-282-2424

하노이 온라인부동산-미딩 송다 091-555-4989

하노이베스트부동산 083-665-3544

하노이베스트주택관리 036-590-9645

하노이시티홈부동산 0976-050-868

하이 컨설턴트 024) 3787-6910/6911

한강부동산 093-121-3270

한국부동산 039-838-5471

한성하람 090-956-0815

한텍앤컨설트

024) 3846-5758

행정사 이화 035-831-4014

현대부동산 096-538-1247

황휘 H&G 부동산 0327 300 988

ABA 098-345-9443

ALCOTOP 096-855-0377

AR KOREA 038-390-1005

AS회계법인 090-700-8880

ASM컨설팅 +84 984 651 539

ASTC 회계법인 098-725-2990

Atc 회계법인 036 352 7351

ATOZ 컨설팅 024 3200 6501

AZ법률 024.2215.1888

BCM회계법인 096-240-1188

BDO회계 090-216-8356

BDS부동산 0904 183383

BEST HR SOLUTION 070 396 8760

BIG WAVE Trading & Consulting 097 404 8815

CJ&PARTNERS(부동산컨설팅) 096 126 0309

c&p컴푸레샤 082-777-3838

COF서비스오피스 093-619-2595

D&D 홀딩스 088 626 4955

Dai Ha 법률사무소 037 681 1000

Dai Ha 회계법인 093-444-3406

DFK 회계법인 컨설팅 090-309-3826

D.M 법률 회계 사무소 096 365 1098

E-Count 08-3930-0819

EPS센터(인력공단) 024) 3773-7273

Fadaco 회계법인 0915-344-331

GCCI 083-228-2757

Happy House 097-268-2929

H&G부동산 컨설팅 090 218 8924

HS HANOI CONSULTING 098-725-2990

T&H 컨설팅.무역 091-251-9000

Invest Consult group 법무법인 (84.12) 23264812

ISO 국제인증 091-251-9000

JOBPRO 구인구직/헤드헌팅 083-800-8282

KBL(경천애인 지비니스&로지스틱스) 0947-756-114

KNL/법무법인 벼리 096 425 1918

K-housing(부동산) 088 694 7899

KIM CUONG LAND 098 998 0060

KORCHINA TNC +852 3913 9500 LEONIDAS부동산 0903 403 383

L&PK 컨설팅,회계법인 024 7107 7868, 090 146 1762

MK 컨설팅 091 337 2139

NAFICO 나피코 회계법인 038 865 1917

Newland House 098-332-8533

OHH VN 0967-746-980

OK 컨설팅 094-781-1341

OK 포베코부동산컨설팅 082-833-7799

Rehoboth 070 646 1328

semb공단 081-828-7293

spec vina 024) 3724-5404

TEP 034-997-5652

TS GLOBAL(헤드헌팅/인재추천) 086 545 9050

TTV(인력공급) 096 885 446

T-land부동산 098879-1004

Viet-han세무회계 024) 32737-666

VIKO HOUSING 비코부동산 097-677-9603

VK 부동산 093-204-5678

VNK IC 부동산 098-175-8996

VTC Service(인력파견) 024) 3796-5104

VTC법인설립대행 024) 3796-5092

VTK 산업단지개발법인 0931 662 558 Watree vina 070-210-7263

봉제/섬유/인쇄

주)가콤심지 (GACOM INTERLINING) 0985.729.100 경선지수(주) 024) 3868-7058 (주)국일섬유(고무밴드,스트링) 091-718-4964 규빈아트(한복맞춤,대여)091-659-7288 / 082-309-6509 글로리라벨 094-212-9000 나빌레라 한국이불 039 477 8333 대한미싱(주) 091 277 4293 만선 글로벌 091-261-6885 명신비나(부직포 전문) 0221-397-9816 서울프린트 0914-998-590/091-564-7704 성문인쇄(주) 024) 3868-7831 세양물산 091-268-9590 수미비나 (퀼팅전문) 093 429 4399

수입 아동복 톰앤래빗(미딩) 096-671-0003 아이에스로고 090-408-5000 영안모자 0220-375-9128

영풍 숄더패드 (주) 09181-555-62 월성비나(호치민사무실) 028-5445-8145/8546

유진비나 0204-3825556/8

은선자수 096 750 8080 은희주 옴므(맞춤정장) 088 890 5066 칠성 자수&프린트 ㈜ 091-219-0810 카이인터내셔날 083-347-0702 태경자수 0204-3674-157 하나컴퍼니 0228-381-4226 한성재봉사 070-4757-9588 한솔셔츠(셔츠,남방봉제) 033-286-7274 DAUM&JUNGAN(다음앤정안) 0228-381-4224

GYS Vina (셔츠 전문) 02293.898.127 HAPPY PEACE 079-513-7953

JCA 비나 0903 445 548

JUKI 024) 3772-4873 K-VIN STAR GROUP 097-6818-100 / 097-657-8900 (한국원단판매쇼룸/대구경북섬유연합회 베트남거점) 럭키재봉사 0221-3900-510/3 티제이맥스(다운자켓)봉제공장 091 517 2858

TUAN HAI 미싱 090-322-8931

VINA POINEER (폴리백) 0221-3967-190/2

금강 에너텍 비나(조명) 078-734-6106

금영건축사사무소 091-959-8200

기연비나 091-908-9741

냉동.공조부품판매 090-626-7159

다솔건설 083-5039-369

다이테크종합건설 0978-240-420

다인비나 094 468 2500

닥터프로아 085 425 5809

닥트설치전문(화성) 090-965-1270

대곤비나(비전시스템) 070-533-5569

대선베트남(덕트,기구,알루미늄 동 압연) 097-378-1004

대성환경 022-0355-5659

대열보일러 037-970-6891

대영비나 098-467-8693

대우건설하노이지사 024) 3831-5200 대진전지 (배터리제조) 038-401-0373

대한강재(경량철골) 084-824-4718

대한잉크 베트남 070-530-5376 대호냉각기 037-575-5988 데실 +84 (0)247 300 4848 도화엔지니어링 024) 3755-7164/5 동국비나 081-278-4880 동아 E&C 038-611-6565 동연엔바텍 024) 3785-7980 (주)동원장갑 0210-626-8000 동주건설 081-522-1352 두산지게차.발전기,굴삭기 0933-404-388 두원 E&G 085.894.8843 두진하우징 033 736 5910 디멕스하노이(목금형.타발금형) 0222-3848-520~1 리모텍(기구/전기/프로그램) 038 382 4602 리스톤 이앤씨 건설 024)3787-8477 마그넷전기 090-345-1456 마루베니 이토츄 스틸 0978 240 420 매스램비나(PCB적층) 035-669-1451

모던판넬비나(판넬 생산) 098 647 0803

모두키친 091 322 4882

몰드피아(금형/기계부품,컨베이어) 024) 3644-8664

물소종합건설 024) 6276-6855

미래공조플랜트비나(크린룸시공) 093-911-2983

미래수처리 090-969-8007

미래종합건설 0222-3875-166

민안팟 093-8870-900

범미비나(방수) 024) 3787-8952

보성프린텍 비나(DCR-PAD생산) 0222-390-6396

범양크린텍(냉각탑/공조기) 024) 6282-3045

보국발전기 0989-199-700

부영비나 3569-0953~4

강산비나(FRP) 081 227 0000 강화성비나(LPG GAS,산업 설비) 094 922 6757

건설협회 024)3787 8650 건축,인테리어 자재 상설홍보관 024) 3772-3860

건축용 실리콘 (SOLARSIL) 024) 6285-2995

경안E&C 024) 3794-0360/1

경원기계공업 093-6455-336

고물상 090-4923-230

공장가구,발전기,지게차 0988 508 414

광중정밀 0962-756-992 그로바비나(감리) 098-776-8118 극동건설 024) 3787-7355/6 (주)금가베트남법인 024) 3641-7061/2

블루메탈 090-408-1016

비그라세라 090-340-5099

비나금강씨엔택 024) 3525 0957

비나도경 037 598-6742

비나리 아트 쥬얼리 0226-3583 051~4

비나센추리 (공조기,중,대형에어컨) 024) 3555-3646~7

비나아론 090-453-9891

비코와이어 093-453-9643

삼구종합건설(토목,건축,장비/자재임) 024) 3356-1581

삼덕KDP(정밀설비 반입/반출) 024) 3225 -2061

삼목정공(Form -worlk) 024) 3555-8423

삼성엔지니어링 024) 3934-7992

삼우종합건설 098-202-5506

삼일비나하노이 0220-3832-364~7

서희건설 024) 3758-8411

서광비나 0221 3997 7801

석우종합건설 024) 3787-7510

성도이엔씨 093-640-0469 성신비나(유) 024) 3321-3414/5 성우지오텍 024) 3787-8426

세경오토 0979-680-859

세주종합상사(주) 024) 6281-6113 세원비나 0222 3666 968 / 077 563 6813

세평이엔씨 094-100-2500 신오텍 085-583-3331 주)신용(하노이) 0945 013 091 (주)신용(박닌) 081 5441 5779 신성종합건설 091-322-6504 신우비나 024) 6686-5273 신한비나 081-976-5991 신한엘리베이터 024) 3555-3851 신화전선(베트남) 091-958-0688

실크로드하노이JSC 0220-355-5500 씨에스테크 090-6267-159

씨엔에프비나(HMI&DCS,PLC제어) 094-342-2702 아태환경설비 096-458-5517

아리랑에폭시타일(전동성) 090-789-0506

안산비나(조경) 084 367 1945 영진플렉스 024) 96 190 3501 우민비나(전기,통신,소방공사) 096-141-2822

우진플라임 사출성형기 022-2390-6797 유진콤푸레샤㈜ 098-991-7770

유일비나 081-771-5666 유일초음파 036-520-4991

오일코리아(윤활유) 070-546-9875

인텍코리아 033 778 6007 028 6650 0993

인텍크린룸 024) 3785 8602

HINDECO 098-243-7984

영진 E&C VINA 024) 3858-0435

에넥스 096-663-4260

에센테크(전기.전력 설비 외) 093-616-4928

에스아이이엔지 093 8870 900 에이스비나 0888 96 4888 에폭시바닥재 0908-000-901

엠엔에스아이씨티(글로벌철강ERP) 024-3200-6923

엠에스코스모인쇄 090-606-5433

오토닉스 091 706 4689

워터존 035-848 3333

월드메카텍(건축내,외장 판넬) 0650 222 1400

우경건설 024) 3200-5489

우석디앤디 (설계사무소) 085-782-2868

우진비나 0903-234-413

유한비나 (프레스금형.생산.지그) 038 736 2306

이더블유이엔지 094-485-0918

인터테크 096 545 0006

일동비나(철망) 098-866-4443

일신건설 024) 3794-0081

자성비나 0932-077-310

장안산업 024) 3984 0900

절전기총판 가나 091-582-2275 정도비나(건축,도장 전문/명성) 024) 3787-7000 정도비나(설비) 024) 3787-7900

제이오비나 0984-398-070 제이에프테크 037-829-3688 제일안전건설자재 091-523-7335 제일판넬 076-911-0245 주연티엔에스비나 038-939-3942 준트레이딩 093-641-7159 중부에스컴특수도료 038-867-7700 중앙브레인 부품박스 091-552-7504 지엔씨에너지 비나 (비상발전기) 038 337 1234 진명하이텍 0222-384-8808 진원비나(도장공사,ABS도어,건설공사) 038-333-6700 창성비나 0222-389-3579 청송엔지니어링 090-626-7159 캐슬종합건설 090-797-8800 커피드러그(커피머신 렌탈) 086-980-4620 코스카건설(건축마감공사) 090-123-2464 코오롱글로벌 하노이지사 024) 3974-3350

코쿤(COCOON) 090-503-7070 코렘시스 096-836-9344 코리아 건설 035-809-8838 코리아 종합건설 0982-009-303 코리아판넬 호치민 : 0271 360 6431~2 Hotline: 090 451 8148 하노이 : 0222 3848 565 / 3848 148 Hotline : 090 451 8148 코비파크 034-838-4380 콤푸코리아 035-296-7000 크린에어테크 097 855 7966 팔도비나 공장 02103-860-600 타워랜드(타워크레인) 090-218-6569 태림기업 024 3200 8541-2 태진ENG 0988 508 414 텔러스테크비나 098-531-2014 트라비스 엘리베이터 024 7305 2828 / 098.152.0904 포스코건설 024) 3831-4181/2 포스코직영하노이코일센터 097-251-6772 포엠 파트너스(건설 감리) 096-146-1257 포인텍 024) 3266 5485 푹흥건축(니선 정유화학단지) 034-838-4380 플랜애드건축사사무소㈜ 093-6868-711 프라임건설 090-902-5815 피앤피코리아(진공펌프) 097.751.4440 하나건설 024 6686 6060 하우톤오일 0904-000-036 하이옌(폴리백) 024) 363617866 하이티엔 096-471-2326

한국안전건설자재 094-800-1040 한국자동문 (KAD) 028-3816-5424

한라조경 091-234-0130 한라ALC 091-643-9911 한비나건설 090-303-7180

한성비나 024) 6265-9699 한신공영하노이사무소 024) 3726-2321 한신에어컴프레셔 090-345-1456

한신 콤푸레샤 박닌점 038-859-8750 한스레이져 079-515-9019 한스비나 0222-382-1858

하얀기계기술 024) 6281-0379

한일종합건축 090-251-2780 한창 E&C(토목,건축,전기) 033-4900-951 한텍앤컨설트(주) 091-336-6530

한라건설 010 3780 0069 한.벳랜탈 036-429-3256 한유안(지붕방수 및 단열) 097-677-1004 한유안이엔씨(한유안E&C) 0222-382-1996 한중비나(크린룸설계시공업체) 097-745-0103 현대건설베트남지사 024) 3933-3970/1 현대보테코 093-619-9912 현대사출성형기 090-459-2488 현대엔지니어링 하노이지사 024) 3771-3199 현보비나 035-578-0637 협성비나(자동제어) 081-620-3196 홍화기계 0082-31-989-9071 히타치 090-716-7456

3M 036-378-9327

ABSFIL 070-4310-5219

AD 외장금속 038-998-4599

Asenco(순수물 및 폐수처리) 0961.87.87.37

AURI 024) 3232-1295/7

AMI 039-787-4765

ARK(환경 슬러지처리) 0961-3358-516

BH VINA 090-488-9248

CADIVI (84.28)3829-9443

CAIS 039-870-7331

C&C 컨설팅 및 건설회사 024) 6257-0900

Century 097 391 4400

CS-Tech 090-626-7159

Clark 024) 6281-8592

DA group 024) 2220-8281

DECO(대진발전기) 0988 508 414

DK VINA (대경특장차) 098-289-4281

DOVLE (화학가교PE,전자선가교PE,PP, PU foam) 085-586-5570(한) 081-286-1875(베)

KOVICONS E&C 098 897 4117

KooSoo전기 076-33-8547

E&G TECH (발전기) 081-387-8855

ENEX VINA 038-888-8704

GHS-KOBELCO 컴프레샤 094-243-7976

GHS-삼성터보 컴프레샤 090-479-7667

GLOVIL 098-294-7541

GLORY LABEL VINA 094-212-9000

GS OIL 090-903-4582

GS건설 하노이지사 024)3934-5100/3

Gstar Vina 091 231 3262

HIAB KWANGLIM VIETNAM 024) 3650-3222

HITACHI 콤프레샤 090-716-7456

HAYAN MINE 0913-217-017

HYUNJIN 024)6281-1028

HAI LONG 건설 0917-334-443

Hanbiro 090-9284-160

Hk Super Flat Vietnam 094-1230-974

Horse machine 0167 933 4702

Ian VINA 0962-969-458

INDOCAINA JSC 096-440-6600

INTERCON 건설 084-253-2463

SU 종합주방 039-804-8713

INO INTECHw 0977-324-270

JEIO VINA 096-385-1837 / 035-375-4930

JS건설 024)6251-0627

JPC vina 090 424 7783

JYW 기계 091 604 7700

KNI E&C 090-439-3800

ES A&C(설계.건축.감리) 0977-450-119

kbl 자판기 +82 10 8271 8835

KH E&C 024) 3769 0156

KHS(강화성) VINA 024 6291 5176

KIM MAI (배관 설비 자재 업체) 097-208-3563

KIM SEN ALUMINUM(알루미늄) 0942 613 355

Korea Polytech(PE 파이프) 0222-379-8801/3

Korea Tech (High Capacity Water Heater) 093-433-7811

KOVINA NET(굴착기 임대/판매) 024)3204 7963

KP E&C CO., LTD 호치민: 0271 360 6431/ 360 6432 Hotline: 090 451 8148 하노이 0222 3848 565/ 3848 148 Hotline: 090 451 8148

KW 토목/건설(현지로컬) 024) 6282-4315

KW L.E.D(조명등)/PANEL(칼라강판/판넬) 024)6282-4315

L-LIGHT VINA +84-222-652-2220

LS사출기 097-277-3777

LIAN TECH 090-607-2198

Logis ALL 083-932-9573

MDA E&C (설계/건축/토목) 093-6327-374

MTA HANOI 08-3930-7618

MTG 판넬&창호&도어 078-449-0386

MIT 건설 090-487-0271

MAX LOGSITICS HANOI 096-448-2254

NI VINA 097-258-6464

OK엘리베이터 024)3203-7000,037-975-8859

OPMS 097-825-0934

Partner Eng Vina 022-6246-0696

PNA VINA 0903-958-984

P&S(패드,실크장비판매) 037-232-5855

PLUS ONE 설계사무소 024) 6293-0101

SAEHWA 0221-394-6114

SAMKU E&C VINA 024) 3356-1581

Sems Vina 092-222-0880

SH 비나 케이블 0211) 372-0181~6

SH PETRO 098-183-0609

SK 판넬 077-314-4093

SK- HIVICO 024) 7300-7100

SR ENG 024) 3555-3371

에스와이 패널&건축 024) 3787-8717~9

TAC 설계감리사무소 024) 3787-7317

Tan Phong비계 091-332-7787

THANH PHAT 스크랩 0981-099-000

TN테크닉스건설 097 840 6877

TOVICA(지게차,중량렉) 0988 508 414

TOP KNI 024) 3785-5915

TPSI 0936 062 366

TJ Hanoi Apparel(유니폼) 09-1517-2858

TS Mightygen(전기자재설비) 096-141-2822

UTO+ 종합건축사무소 024) 3568-3851

ULS Vietnam (전기공사) 094 804 1227

VFC(몰탈,레미콘,콘크리트) 090-419-9100

VietHan 093-628-2805

(VIET TRI) 한비엣 고무로라 0210–3859–341

VINA DONG IL 0123-951-6997

VINA Centry 098-591-5091

VINCO 098-440-7744

VIKO HANOI(안전,환경) 090-287-5682 Viontec 024)3202 3000, (KOR)070 7706 3338 VPPS(캐미탈크리닝) 097-663-5307

VSC-POSCO STEEL( 철근생산) 090-475-4700

VK2A 097-368-2929 with plan vina 024) 6683-0055

Y.S 건설 0977-450-119 YS건축사무소 024) 3772-4212/3

YSL Group 0912 379 818

YG-1 Vietnam (절삭공구) 012-8385-4867 105건설 024)3795-8828

항공사/여행사

가나아사히(수출포장업체) 089-855-3862 가나여행사(비자) 094-4222-790 다낭신짜오 090-523-0742 다낭자유여행에코라운지 090-195-6361 다이밍관광 024) 3562-3777/8 대한항공 024) 3934-7247 동아물류 024) 3200-4763 말레이시아항공 024) 3826-8820 미래여행사 036-724-2158 베트남항공 024) 3832-0320 베트남여운공사(VTB) 024) 3787-5910~3 베트남 호텔뱅크(베트남 자유투어 전문) 024)3256-5088 비나탑여행사 024) 3927-5266 신월여행(주) 024) 3556-5709 싱가폴항공 024) 3826-8888 스카이여행사 024) 32003523 아시아나항공(공항) 024) 358-76552/358-76550

아시아나항공(시내) 024) 3722-8000 아오자이여행사 070-200-0661 우리 여행사(주) 024) 2229-6669

제주항공 083-9338-338

천일 로지스틱스(항공,해상, 통관) 086-840-6899

카고러쉬 038-896-5945

탑여행사 024) 6682-1677

투어코치 032-779-6961 / 097-353-5552

파코지여행사 (PACOJIVINA) 09 4444 0282

하노이나나투어 070 4096 519

하노이투어(본사) 096-375-0801

하노이투어(시내) 094-505-0801

하이남 097-568-6142

한국투어 +82-10-3168-3031

한나투어 093 201 3000

APT Refresh tour 082 974 7858

CATHAY PACIFIC

024) 3826-7298

K-Tour 098-416-0041

K-비젼투어 093-508-2402

Pumex물류 094-113-6642

V&K프리투어여행사 033-403-1245

호텔/아파트

경남칼리다스 랜드마크 024) 726282-3000

국빈관 033-975-1573

그레이스호텔 024)202-3666 037 332 4031

그랜드플라자호텔 84-24-3555-1000

글로리호텔 096-353-9012

글로리 INN 호텔 024 3833 3636

노보텔 024) 3576-6666

노블하우스 032-680-1628

뉴타운 호텔 024) 3599-1365

니코 하노이 호텔 024) 3822-3535

대우호텔 024) 3831-5000

더 스테이 호텔 078-921-2299

럭스호텔 097-403-7266

럭키호텔 036-410-9094

로얄시티레지던스호텔 090-251-2780

로코코 096-933-7119

롯데쇼핑 024) 3333-2500

롯데호텔 024) 3333-1000

마리나호텔 024 393 88 999

멜리야 하노이 호텔 024) 3934-3343

메리어트 하노이 024) 3833-5588

메종하우징 097 845 2326 바오손 호텔 024) 3835-3356

백제비즈니스호텔 078-942-0344 블루비즈호텔 0915 077 666

서머셋 호텔(하노이)

Grand Hanoi 024 3934 2342

Hoa Binh 024 3755 5888

West Lake 024 3843 0030

West Point 024 3934 5655

Pent Studio West Lake 024 6668 0088

서머셋 호텔(하이퐁) Central TD 022 5367 0888 서머셋 호텔(다낭) Citadines Blue Cove 023 6387 8888

서울게스트하우스 077 251 8972

세봉호텔 036-678-6457

세종호텔 098-677-1004

소노벨하이퐁(송지아) 0225)396-3900

소피텔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 024) 3826-6919

소피텔프라자 하노이 호텔 024) 3823-8888

송콩호텔 타이응우엔 0904-237-113

수호텔 091 532 6006 / 0123 430 9888

쉐라톤 하노이 호텔 024) 3719-9000

싱가폴여행사 070-969-458

스포츠호텔 098-447-3303

슬리핑 캡슐 024) 3584-3636

썬웨이 호텔 024) 3971-3888

중화호텔 555-3301/2

인터컨티넨탈 호텔 024) 6270-8888

욜로와 호텔 024) 7302-0120

코리아비지니스 091-554-1186

코아비즈니스 호텔 024) 6251-0105

캐피탈 가든 호텔 024) 3835-0373

크라운플라자호텔 024) 6270-6688

태양 호텔 0986-786-367

포츄나 호텔 024) 3831-3333

피움하노이호텔 036-489-4562

핑호텔 3785-8408/8409

하나골프호텔 024) 3769-0288

하노이 호텔 024) 3845-2270

하노이비지니스호텔 090-420-5994

한강호텔 077-249-3980

한국M레지던스호텔 032-725-7825

해븐 호텔 096 336 5465

현대하동힐스테이트 090-463-5311

호라이즌 호텔 024) 3733-0808

호텔더하노이 024 3201 1711

호텔 빌라주 1호점 024 3201 5166

호텔 빌라주 2호점 024 3362 5959

호텔코리아 098-209-7941

힐튼호텔 024) 3933-0500

헬로호텔 084 5388 288

Flower모텔(쭝낑) 032 851 5921

Ga Bao business Hotel(3성급) 0906-888-288

NCC가든빌라호텔 093-6868-711

J&C KOREA HOTEL 096-260-4117

K BUSINESS 1 호점 024)7300-6862 / 083-230-8600

K BUSINESS 2 호점 024)3650-0999 / 091-172-8600

LA BELLE VIE 083 538 4120

LA THANH 라타잉호텔 093-6868-711

Lily Homtel 098-104-9286

LOTUS INN 093-459-1188

MAI BUSINESS 호텔 024)3767-5842~43 / 088-650-8600

NEW LAND 098-332-8533

Phu Nuan Hotel 024) 3784-0505

Pium Hanoi 024-7102-1555

ROCOCO Hotel 096 727 0009

Sun Hotel 098-678-6367

Sunny Hotel 036 957-2611

I stay 0971-000-953

viet 4seasons hotel 0225 359 6555

안방이사 0355-8282-24

월드와이드로지스틱스 093-870-8277

조이랜드 포장이사 090-484-6628

카고로드(주) 하이퐁(통관운송) 090-227-4820

카스항운 (KAS) 024) 3784-1325

케이맥스 이사 화물(해운택배) 098 545 7931

케이맥스 인터내셔널(특송 택배 핸드케리) 093 466 4533

케이맥스 로지스틱(해운 항공 통관) 077 828 8666

코리아나 익스프레스(하노이) 04-3519-0366 타코 1900 545 591

코트렌스 093-625-1006 피에이씨 해운 항공 024) 3787 6291 퓨멕스(해외이사.해상.항공화물) 094-113-6642

하나로 TNS 091-488-0079 한국인 자동차정비업소 035-432-7504 한유안(방수및단열우레탄폼) 098 677 1004 포장이사 034-692-0829 ACS LOGISTICS(항공/해상/통관) 096-541-3799

ADP국제운송(하노이) 024) 2246-4828

ADP국제운송(호치민) 028) 3948-3877

ATO 로지스틱해외이주 094-840-7788

BCP Logistics 096 299 4442 BLS 024) 3514-0823/4

CARGO ROAD(주) 090-227-4820

GA 베트남( 항공, 해상, 통관) 0934-931-554

Intrading HaNoi Logistics 093-443-5135

JDL항공해운 091-524-7000

JEXPRESS 024) 6329-9465

KCM로지스틱스 070-533-8964

KJTT VIETNAM (항공/해상/통관/내륙운송) 024-7306-3633

KONET EXPRESS 093-791-2000

KGL 베트남 (항공/해상 운송) 081-788-3377

MIT 일본 090-487-0263

MIT 퓨전익스프레스 024) 3783-1501

기타

강남항운 034-335-9733

경동택배 093-459-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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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스톱 익스프레스 하노이 098-638-8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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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웨이로지스틱스 090-328-8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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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해운항공(주) 093-416-1488

대중-델타(DJ-Delta)국제운송 035-245-5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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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Logistics Hanoi 096-448-2254

NH LOGISTICS 091-252-1828

MH Global 097-320-7877

PAC SEA&AIR 032-656-4141 / 039-510-7638S1

국제항공 특송 082-282–1111

VIKO TRANS 024) 625-77771

VH투어(문화여행사) 024) 2210-0940~1

VNT로지스틱스 024) 7308-3883

TAXI

화물택시 024)3873-1313 38 725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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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상

090-49-23-230 경비보안전문회사 (투안팻) 091-43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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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가드(보안인력전문) 076-258-2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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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GENCY CALL

경찰 113

구급차 115

소방서 114 전화번호안내 1080

Ha long Bay 지역

롱비치호텔 033-3640-486 서울가든 033-3848-961

섬마을 077-423-9957 K-MART 몽증점 033-373-8788

Hai Phong 지역 (0225)

다사랑 건설 038-482-711

더마당 한식당 0966 402 845

더 스테이 호텔 078 921 2299

동방로지스틱스비나 하이퐁점 090-633-3286

롯데리아 하이퐁 빅씨점 0225) 3852-295

롯데리아 하이퐁 팍슨점 0225) 3852-729

미트플러스 하이퐁점(AEON MALL) 0823.468.118

비나파이프세아제강 0225) 385-0116

소노벨하이퐁(송지아)골프&호텔 리조트 0225)396-3900

스카이한식당 090-177-5000

썬플라워 인터내셔널 빌리지 0225) 389-2000

우진 베트남㈜ 0225) 376-8800/2

정호베트남 0225) 367-9592

중남건설(건설자재) 091.327.2555

소풍 0225) 626-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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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 귀국선물 0225) 883-0983

BE BEE VIETNAM (단체급식) 082-834-0112

Dasarang 환경(스크랩) 094.557.8488

DASOM (단체급식) 0225) 355-9193

Doosan VINA Haiphong 0225) 371-27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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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C VINA(플랜트.건설) 090-424-7783

LS-VNA CABLE (LS 전선) 0225) 352-8078

OK원룸(호텔) 091-765-8855

Sky렌트카&여행사 083-952-0353 Tecpos 083-695-7702

VSC-Posco Steel Corporation(VPS) 0225) 385-0124

JD해상/항공운송(통관전문) 0225) 626-1140

K-MART 하이퐁점 0225) 372-9312

Viet Tri 지역(0210)

미원베트남(공장) 0210) 384-8717/9

방림네오텍스 0210) 3911-952 방림유창베트남주식회사 0210) 384-4138

VPP Chemical(빈푸플라스틱) 0210) 3862-675

세신베트남 0210) 395-4803 우림비나 0210) 385-7722

KAPS TEX VINA 0210) 395-4306 텍스마트 0210) 625-1304 팔도라면 0210) 3860-600

Vinh Phuc 지역(0211)

금남프린트 0211) 3597-733 대우버스 0211) 3721-335/7

대우어패럴베트남 0211) 384-7295 비나코리아 0211) 384-2204/7 빈푹건강원 094-653-0505

솔로몬북카페 097-364-0890

솔로몬유치원 03 5751 1141

솔로몬어학원(베트남어,한국어교육) 0211) 3712 386 신원 에벤에셀 베트남 0211) 384-2832 신한은행(빈푹지점) 0211) 388-2121 알파부동산 096 167 3344 은선자수 096 750 8080 월드비나 091-251-9000 SH 비나 케이블 0211) 372-0181~6 K-마트빈푹 0211) 384-0505

명신비나(부직포 전문) 0221-397-9816 비안어페럴㈜ 0221) 85-0075 비코와이어(에나멜동선) 093-453-9643 수미비나(퀼팅전문) 1232006227

에이스비나프린터 094-922-6105 엠에스코스모(정밀사출) 0221) 399-7697

유윈 VN (패딩, 퀼트) 0221) 3967-515 칠성 자수&프린트 ㈜ 091 - 219 -0810 태양비나주식회사 0221) 398-0292

한성 재봉사 0967-151-163

Global Sourcenet Co., Ltd 0221) 398-6500 INA VINA 0221) 3967-493/4

KPI (특장차 전문) 0221) 394-5968 MIRAE(미래) FBER VN Co.,Ltd 0221) 397-4170/1 Vina Pioneer (폴리백) 0221) 3967-190/2

Hai Duong 지역(0220)

더난 0220) 76-7866 미시간 하이정 (약진통상) 0220) 3888 977 삼일하노이비나 0220) 3832 364-7 아랑(하이즈엉) 097 3579601 에드비나가멘트팩토리 0220) 85-3368 의류복장이색,오염수선업체 1654565896 자유통상 0220) 86-0846 작업복/유니폼/안전용품/클린룸/소모품 079-513-7953 클라크 머터리얼 핸들링 베트남 033 629 5124 하이증 미가식당 096-810-2897 하이증 한인교회 093-666-2586 한국에이스페인트 096 4826 143

BE BEE VIETNAM (단체급식) 082-834-0112 Grass Land Co.,Ltd 0220) 782-107 Hai Vina 0220) 752-732/9

LB LABEL 0936-919-166 SSV 0220) 371-8301 K-MART 하이증점 0220) 368-0599 VFC(몰탈,레미콘,콘크리트) 0220) 3881 412

Bac Ninh 지역(0222)

가야식당 082-270-1234

강남호텔 123 094-810-8558

BAC NINH HOTEL 037-784-2900

대진비나 0240-714-210/1

동도플라자호텔 097-286-7013

드림호텔 0971-565-565

리더케미칼(사출용 레진) 090-343-9318

사랑방 0222) 3896-288

세종호텔 098-67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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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 곱창 034-496-0327

창성비나(공조설비) 090-3893-579

청 (중화요리) 094-254-7788

한국가든 038-265-8541

화비엔호텔 038-265-8541

Betech Eng vina 070-1445-8713

GYS Vina(셔츠 전문) 02293.898.127

KOREA POLYTECH(PE파이프) 0222) 379-8801/3

JD해상/항공운송(통관전문) 0222) 389-3061

Nam Hoa Logistics 091-252-1828

냉동.공조부품판매 090-626-7159

J&C KOREA HOTEL 096-260-4117

Bac Giang 지역(0204)

다니엘 어학원 038-571-0295

다니엘 유치원 038-561-0295(한)/056-556-6668(베)

다니엘 태권도 084-499-6740

박닌 한.베 교육문화원 084 499 6740

유진비나(폴리백) 0204) 3825556/8

부뚜막 096 227 5700

박장코리아(봉제GARIVIENTT) 0204) 355-7631

C&M VINA 0204) 353-5000

SHIN SUNG VINA(핸드폰 부품) 0204) 352-3041

Sein bluetec(테스트소켓) 0204) 3661-545~6

Da Nang 지역(0236)

글로벌 씨푸드(주) 0236) 3 519 633 다낭동우회 090-547-7960 다낭 이글 골프(골프장 예약) 094-511-1771 산해진미식당 0236) 3942-767 심향한정식 091-341-0332/0236) 392-5854 지구촌 식품(주) 098.312.5078 한베협의회 0236) 3937-680 한국가든 0236) 391-8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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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VINA(봉제의류) 0229) 338-3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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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식당 094-942-3631 이부장네BBQ 097-313-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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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알고 있는 분도 계시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또한 한인소식의 광고비로써 모든 한인회의 활동이 이뤄지기에 한인소식 광고주를 한인사회를 위해 후원하시는 후원자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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