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인소식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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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하노이한인소식 ㅣ 2024년 7월호

사이공의 아오자이 축제

포토에세이 Tran The Phong / 이산 / Nguyen Thanh Van (하노이대 2) 하노이한인회 도서실 안내 /도서실, 편집국 하노이한인회

/한인회 사무국, 편집국

한인동정 /편집국 코참 소식 /편집국

베트남뉴스 /편집국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편집국

교육계 소식 /편집국 NGO 소식 /편집국

초대석 윤재연 산업인력공단 센터장 /이산

피플 권태일 재외한인구조단 이사장 /이산

커뮤니티 하노이 배드민턴 클럽 /최소연 교육이슈 2024 최대 교육이슈, 의대 증원 확대에 수험가 '의대 신드롬‘

오피니언 당뇨인 빵 /강경희

이달의 시 할머니의 봄날 /장철문

베란다에서 보는 하노이 디지털 유목민에게 가장 이상적인 베트남 여행지는? /강희엽 경영학 에세이 나이야, 가라! (2부) /이영기

미술사 에세이 법학 전공 화가들 /오재학

문화 에세이 신항로 개척(대항해시대)을 연 후추 /김동욱

의학 에세이 어쩌란 말인가? 이 더위를… /이태경

역사 에세이 부여족과 불가리아 /신용하

영화와 책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 /조서형

HANOI KOREAN NEWS는 재베트남하노이한인회에서 KORCHAM (한국상공인연합회)와

Vietnam-Korea Friendship Association (베한친선협회) 공동 명의로 매월 발행됩니다.

Add : Room 1906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 HN

Tel : +84. (0)24. 3555. 3015~6 Fax : +84. (0)24. 3555. 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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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M Office: Viettel Tower, 285 Cach Mang Thang 8 Street, Ward 12, District 10, Ho Chi Minh City, Vietnam

하노이 여행 메가 그랜드 월드 하노이, 하노이 속 작은 베니스 & 한국 /이선아

여행지 소개 푸꾸옥의 새로운 명소 /Tran Thi Linh Chi (하노이대4)·편집국 여행지 소개 목쩌우, 전통마을에서 힐링을 /Nguyen Thanh Van (하노이대2)·편집국

산행지 소개 해발 3,952m, 동북아시아의 최고봉 옥산 Núi Ngọc /설수환

축제 7월의 베트남 유명 축제 / Doan Van Nguyen (하노이대 3)· 편집국 거리로 보는 베트남 역사 / Le Hoang Lan 하노이대3·편집

신간 영화 드림 시나리오 /편집실 다시 듣고 싶은 노래 케니 지 (Kenny G) /강희엽

칼럼 베트남 도로 표지판 이해하기 /송재영

직접적인 ACE 대화하기 /김유호

특례합격 치트 코드, 여름방학은 점수 상승 기회 /김윤호

법률 칼럼 노무관련 FAQ 사례 검코 /전현우 골프 칼럼 골프를 잘 치고 싶다면(연습장에서의 루틴) /남호환

건강 칼럼 건강하게 여름 더위 이겨내기 /Dr WBMcNaull MB ChB Mphil

기획 미식으로 떠나는 하노이 속 세계여행_멕시코 /이선아

명소탐방 사교와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진화한 '부티크 호텔‘ /에이프릴 까페소개 Little Pie Home 리틀 파이 홈 /조서형

후원사 소개 우리은행, 베트남 수도 하노이를 환하게 밝히다 /편집국

후원사 소개 미트플러스 더 가든점 /편집국

부동산 정보 하노이 아파트 2024년 7월 매매.임대 시세표 /하노이 한인 부동산 협회

부동산 정보 하노이 긍정적, 안정적인 성장 /에이레네 부동산

하노이 버스노선 버스로 즐기는 하노이 여행 33번 /편집실

하노이 알림장 /편집국

7월의 행사소식 /Le Hoang Lan (하노이대3)· 편집국 옐로우페이지

인터넷 주소창에 issuu.com을 입력하시고 issuu.com 검색창에서 '하노이 한인소식'을 검색하시면 '하노이

하노이 긴급 연락처

하노이 응급 앰뷸런스 호출 : 115 (24시간, 베트남어 전용)

하노이한인회 콜센터 : 032 786 6116 (24시간 가능, 한국어 전용)

하노이 공안국 : 069 219 6422 (대표 전화) / 113 (24시간 가능)

아동학대 신고 111

<재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긴급·사건 : 090 402 6126 (24시간)

비자·여권 024 3771 0404 정무·경제 024 3831 5111

민원업무시간 09:00~12:00, 14:00~16:00 근무시간 08:30~17:30

대한민국 영사 콜 센터 +82 2 3210 0404 (24시간 응급 통역 지원 - 베트남어, 영어, 일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한인회는 불법행위나 사적인 시비 등의 문제는 관여하지 않습니다.”

Family Medical Practice Hanoi

패밀리 메디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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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센터 (Kim Mã) 한 영 베 024 3843 0748

진료시간 : 내선 4(한)

심야시간 : 내선 119

024 3869 3731(내선 9)

벤 비엔 박마이 동다 (국민경제대)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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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안끼엠 (멜리아호텔) 영 베

024 3868 7116 (내과 응급실) 024 3869 3731 (외과 응급실 - 내선 6760)

024 3825 3531

일반진료 내선 9

응급실 내선 300

벤 비엔 비엣팝 통일공원 (Phương Mai) 영 베 024 3577 1100 024 3574 1111

Saint Paul Hospital

벤 비엔 세인트폴 문묘 (Chu Văn An) 베 024 3823 3076

Vinmec General hospital 벤 비엔 빈맥 타임시티 (Hai Bà Trưng) 한 영 베 024 3974 3556 (내선 1) 090 325 9068 (진료시간 내 한국어 지원)

Vien Tim Ha noi 비엔

024 3942 5881(공안부 근처) 024 3758 9393 (서호 근처)

소아과 내과 정형외과 부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임상병리과 약국 치과 안과 재활의학과 응급실 엠뷸런스

뇌출혈 신경 심장 인공신장 관절 근육

정형외과 내분비-당뇨 산부인과 알러지 식중독 안과 비뇨기과 소아과 응급실

수술(뇌출혈, 신경, 심장, 감염, 복부)

전문

이식(직장, 간, 쓸개, 심장, 비뇨기) 전문

*긴급차 호출 024 3928 5374

내과 소아과 신경외과 내분비과

피부과 심장신장과 외과 치과

이비인후과 안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신경-비뇨-복부 수술

소아응급 정형외과 (척추, 내시경)

성형외과 소화기과 재활 화상

안과 내과 외과 심장 성형

심장내과 소아과 산부인과 내분비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뇌성마비 소화기과

심장 전문 병원 (2곳에 병원 보유, 공안 부근처 / 서호근처)

298 i Kim Mã, Ba Đình (롯데센터 ~ 미얀마대사관 근처)

78 Giải Phóng, Phương Đình, Đống Đa (국민경제대 근처)

40 Tràng Thi, Hàng Bông, Hoàn Kiếm (성요셉성당 근처)

1 Phương Mai, Đống Đa (NUCE 근처)

12 Chu Văn An, Phường Điện Biên, Ba Đình(문묘 근처)

458 Phố Minh Khai, Vĩnh Tuy, Hai Bà Trưng (하이 바 쭝, 타임시티)

92 Trần Hưng Đạo, Cửa Nam, Hoàn Kiếm (공안부, 꽌스사원 근처) Đường Võ Chí Công, Q.Tây Hồ, Hà Nội (서호 근처)

사파(Sapa), 7월의 다랑논

사파(Sapa), 7월의 다랑논

하늘로 이어지는 푸른 계단

7월, 사파의 다랑논에 가면 바람도 햇살도 푸른 계단을 타고 내려

온다. 6,7월은 푸르고, 8,9월은 황금 물결이 일고, 12, 1월은 더러

눈덮인 다랑논을 볼 수 있다. 다랑논은 일용할 양식을 얻는 신성한

땅이자 침식작용을 예방하는 삶의 지혜도 안고 있다.

장엄한 태산이 농군의 텃밭이 되는 곳. 첩첩 산들을 가축처럼 길들여

생활 속에 품고 사는 곳. 사파의 다랑논이다. /Photo · Tran The Phong, 글· Nguyen Thanh Van 하노이대2· 이산 기자

하노이 한인회 도서관 ‘희망 도서 신청 안내’
보고 싶은 책을 리스트에 적어서 신청하세요

한인회 도서관은 격월로 교민들의 희망 도서들을 구매하여 소장

하고 있습니다. 해외라는 특성상 도서 구매가 쉽지 않습니다. 이

같은 독자들의 불편을 덜어 드리기 위해 <희망 도서 구매 리스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니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청해주신 희망 도서는 전문서적 보다는 독자 층이 넓은 베스트

셀러나 폭넓게 많은 분들이 공유할 수 있는 도서들을 우선 순위로

구매하게 됨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이

용 바랍니다.

* 코넷 익스프레스(극동해운 해상택배)에서 책을 무료배송을 해

주고 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하노이한인회 도서관 운영시간: 월~금(10시~16시)까지, 토요일(오전10:00~2:00)까지 개방 운영

하고 있습니다.

위치: 참빛타워 19층 한인회 사무실 내 한인도서관

문의: (04) 3555-3018

신간 도서 목록

도서명 저자

미래의 골동품 가게 3 구아진 지음

미래의 골동품 가게 2 구아진 지음

미래의 골동품 가게 1 구아진 지음

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고사성어 이창우 지음

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맞춤법 지음: 도기성

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관용구 이창우 지음

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전 과목 퀴즈 이창우 지음

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수수께끼

이창우 지음

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속담 도기성 지음

혼자 잘 수 있어 난별 글,김진미 그림

휘뚜루는 1학년 윤정 글,모로 그림

아픈 날

이은서 글,천유주 그림

발표는 안 무서워 김윤아 글,토마스 그림

이상한 나라의 고전 읽기 1 흔한남매 원작,최재훈

이상한 나라의 고전 읽기 4 최재훈 글,정주연 그림

이상한 나라의 고전 읽기 2 최재훈 글,정주연 그림

이상한 나라의 고전 읽기 3 흔한남매 원작,최재훈 글

오지랖 도깨비 오지랑 3 김혜정 글,신민재 그림

오지랖 도깨비 오지랑 4 김혜정 글,신민재 그림

오지랖 도깨비 오지랑 1 김혜정 글,신민재 그림

오지랖 도깨비 오지랑 5 김혜정 글,신민재 그림

오지랖 도깨비 오지랑 2 김혜정 글,신민재 그림

말랑말랑 기억 젤리 이향지 글,이은주 그림

칭찬 온도계

신비롭지 않은 여자들

우리를 바꾸는 우리

납치된 도시에서 길찾기

온라인의 우리 아이들

철학책 독서 모임

이미지란 무엇인가

뭔가 배 속에서 부글거리는 기분

신착 재난에 맞서는 과학

생각이 크는 인문학. 12 성평등

생각이 크는 인문학. 19 기후위기

생각이 크는 인문학. 20 신화

파뿌리 직업체험 2 법률가편

아무튼, 영양제

아무튼, 집

마법천자문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1

생각이 크는 인문학 14 음식

장복이, 창대와 함께하는 열하일기

우리 조상들은 얼마나 책을 좋아했을까?

신은영 글,현숙희 그림

지은이: 임소연

지은이: 조무원

지은이: 전현우

김아미 지음

지은이: 박동수

지은이: 이솔

지은이: 윤아랑

박진영 지음

김보영 글,이진아 그림

글:김윤경, 한기호, 박민관외

글:김윤경, 한기호, 박민관외

김혜련

지은이: 오지은

지은이: 김ㅣ리

스튜디오 훈훈

원작: 흔한남매,글: 안치현

김종덕 글,이진아 그림

강민경 글,김도연 그림

마술연필 지음,김미은 그림

끈적이요요 신은영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세계 여행 글·그림: 한날

초등학교 선생님이 국어책에서 쏙 뽑은 저학년 전래동화 글: 정명숙,그림: 이종은

달콩이네 떡집 김리리 글,김이랑 그림

벚꽃 수영장. 야옹이 수영교실 2 신현경 글,노예지 그림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키건 지음,홍한별옮김

인생의 오후를 즐기는 최소한의 지혜 아서 브룩스지음,강성실옮김

푸틴을 죽이는 완벽한 방법 지은이: 김진명

고독한 밤에 호루라기를 불어라:이응준 산문집 지은이: 이응준 세기의 대결 신채연 글,조승연 그림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강용수 지음 세계지도를 펼치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박정호 지음 당신에게

지음 있을 법한 모든 것 지은이: 구병모 세상의 마지막

지음: 이기주

도서명 저자

이상한 그림 솔밭스마트 우케쓰 지음,김은모 옮김

당신의 미래를 세탁해드립니다 지은이: 정욱

세계우수 단편 모음 스탕달 저,홍순민 옮김

서울 건축 여행 김예슬

논어:인생을 위한 고전 공자 지음김원중 옮김

멘탈 퍼팅 페릭 콘.로트 윈터스

22세기 민주주의 나타유스케

10대 놀라운 뇌 불안한 뇌 아픈 뇌 김붕년 지음

도쿄를 바꾼 빌딩들:디벨로퍼와 함께하는 도쿄여행 박희윤 지음

원도 지은이: 최진영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리처드 제이

겸손의 힘 대릴 반 통게렌 지음

과학 재판을 시작합니다 양지열

유대인 극장 지은이: 이성아

주문하신 대만 간식 나왔습니다 송채원

파과

사랑인 줄 알았는데

지은이: 구병모

용궁 여행 글 그림: 권민조 딴생각 하지 말고 귀 기울여 들어요 서보현 글,손정현 그림

무례한 친구가 생겼어요 크리스티나 퍼니발 글

세계 음식 지도책:롤프의 세계 음식 여행 주영하 [공글] 노멀 피플 지은이: 샐리 루니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지은이: 수잔 콜린스

10대의 뇌 프랜시스 젠슨,에이미 앨리 넛 혼공하는 아이들:어린이를 위한 공부 습관 만들기 이상학(해피이선생) 지음

쇼펜하우어 인생 수업 쇼펜하우어 처음 만나는 혈액의 세계 예병일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손봉기

과학이 권력을 만났을 때 제프 멀건 지음,조민호 옮김 끈·자·그림자로 만나는 기하학 세상 줄리아 E. 디긴스 지음

(십대를 위한) 사랑학개론 정연희 [공지음]

쥐눈이콩은 기죽지 않아 이준관 시김정은 그림 (10대를 위한) 인공지능에 관한 거의 모든 것

무한의 계단 3

구르는 남매 1

전승민 지음

임우영

저자: 츠부미모리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패트릭 브링리 지음

아연 소년들

초정리력

거인의 어깨 1

트러스트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음

이재덕

홍진채 지음

지은이: 에르난 디아스

황금종이 2 저자: 조정래

오십에 읽는 주역 강기진 지음

미래 법정 지은이: 곽재식

차이에 관한 생각 프란스 드 발 지음

자오선 코맥 매카시 지음 이주하는 인류 샘 밀러 지음,최정숙 옮김

우렁 소녀 리영이에게 부러운점 하노이한국국제학교 2학년 5반 여서연 독・후・감

우렁 소녀 발차기는 책 이름이다.

주인공인 리영이는 태권도 공인 삼품 자격

증이 있다.

리영이는 놀림을 당하는 친구를 도와주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고, 달코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도둑질을 한 언니들에게 발차기를

날리는 용기도 있다.

나는 리영이의 어머니께서 자랑스러워하는

표정을 하며 자격증을 5개나 들고 서 계시고

그 옆에서 리영이는 태권도 공인 삼품 자격

증을 들고 당당한 자세로 서 있는 모습이 멋

져서 그림으로 그려보았다. 나는 리영이의

가족이 부럽다. 리영이의 어머니가 가지고

계신 자격증은 회사원 자격증인 거 같다.

만약 내가 리영이라면 태권도 자격증을 마

구 꺼내 자유롭게 뽐냈을 것이다.

나는 우리 가족 모두 자격증이 있었으면 좋

겠다.

나는 달리기 자격증, 큰 목소리 발표 자격증,

피구공 피하기 자격증, 밥 잘 먹기 자격증, 그

리고 장난꾸러기 자격증을 가지고 싶다.

밥 잘 먹기는 내가 가장 못하는 것 이라 꼭

자격증을 따야 엄마에게 덜 혼날 것 같다.

5학년인 우리 오빠는 축구를 좋아하니까 축

구 자격증을 갖고 싶은 것 같다.

그래서 쉬는 시간마다 오빠는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 있다.

아빠는 개그를 잘해서 개그 자격증을 받을

것 같다.

매일 우리 남매를 웃겨준다.

그렇다면 엄마는 요리자격증. 가끔 질긴 고 기를 주시지만 그래 엄마의 음식은 세계 최 고!! ‘음… 엄마가 아시면 안 되는데…’

아! 나는 사실 말썽쟁이 자격증이 딱이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나는 자격증보다 우리

가족 간의 사랑이 더 중요한 거 같다.

7월 문화강좌 안내

안녕하세요. 무더운 하노이의 7월, 건강관리 잘하십시오. 한인회는 유익한 문화강좌 프로그램 편성으로 여러분들의 해외 생활이 보다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인회 문화강좌와 함께 마음의 여유와 생동감 넘치는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한인회 문화강좌의 문의 및 접수는 보다 명확하고 자세한 정보제공을 위해 해당 강좌의 선생님께서 직접 안내와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수강을 원하시는 교민께서는 담당 강좌 선생님께 직접 문의,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좌 별 연락처는 우측에

하노이 한인회 문화강좌에서는 유능한 선생님을 찾고 있습니다.

한인회의 강좌는 무료 렌트이며, 수업준비에 필요물품은 수강생 및 강사가

직접 준비하셔야 합니다. 한인회 문화강좌 운영은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며 타국생활의 무료함을 달랠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기 위함입니다. 한인회 강의에 관심있는 선생님께서는 아래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하노이한인회 문화강좌 이메일: quanlylophoc2023@gmail.com

베트남어 수업과 영어 수업의 환불정책: 개강 전 / 수업 1회 진행된 경우: 100% 환 불

수업 2회 진행된 경우: 80% 환불

수업 2회 이상 진행된 경우: 환불 불가

베트남어 및 영어 강좌 신청방법: quanlylophoc2023@gmail.com으로 수업명, 성함,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주2회 (9주, 18회) 화 목 왕초급 35반 <신규> 10:40~12:00 화요일: 3번 강의실 목요일: 1번 강의실 8/13~10/15 (9월 3일 공휴일) 18 Linh

주2회 (9주, 18회)

주2회 (9주, 18회)

2,000,000 (교재제공)

월 금 왕초급4반 9:10~10:30 (제2강의실) 5/27~8/5 16 Giang 2,000,000

월 금

초급4반 <신규> 9:10~10:30 (제2강의실) 8/12~10/14 <9월 2일 공휴일> 16 Giang

주2회 (9주, 18회) 화 목 초급1반 9:10~10:30 (제1강의실) 6/11~8/8 18 Giang

2,000,000 (교재제공)

2,000,000

주2회 (9주, 18회) 화 목 초급2반 9:10~10:30 (제3강의실) 5/21~7/18 24 Linh 2,000,000

• 강사 : 하노이인문사회대학교 출신, 10년 경력의 강사. 한국어로 강의.

• 교재 : 더 바른 베트남어 1편 (1~8)

• 대상 : 입문자

• 내용 : 성조, 알파벳, 기초회화 및 기본 문법, 문화차이 설명."

• 강사 : 하노이인문사회대학교 출신 16년 경력의 강사. 한국어/영어/베트남어로 강의.

• 교재 : 바로 써먹는 베트남어 1편 (1~7) • 대상 : 베트남어 입문자

• 내용: 일상회화, 문법, 어휘, 문화 소개

• 강사 : 하노이인문사회대학교 출신 16년 경력의 강사. 한국어/영어/베트남어로 강의.

• 교재 : 바로 써먹는 베트남어 1편 (8~12) • 대상 : 성조, 알파벳 등을 배우신 분

• 내용: 일상회화, 문법, 어휘, 문화 소개"

• 강사 : 하노이인문사회대학교 출신 16년 경력의 강사. 한국어/영어/베트남어로 강의.

• 교재 : 바로 써먹는 베트남어 1편 (8~12) • 대상 : 성조, 알파벳 등을 배우신 분

• 내용: 성조, 알파벳, 기초회화 및 기본 문법, 문화소개.

• 강사 : 하노이인문사회대학교 출신, 10년 경력의 강사. 한국어로 강의.

• 교재 : 국립외대 베트남어 교재 (6과~) • 대상 : 알파벳, 성조 등을 배우신

내용 : 성조, 알파벳, 기초회화 및 기본 문법, 문화차이 설명.

금요일: 제1강의실)

8/6~10/8 <9월 3일 공휴일> 24 Linh

주2회 (9주, 18회) 월 수 초급24반 <신규> 9:10~10:30 (제3강의실) 7/22~9/23 (9월 2일 휴강) 24 Linh

주2회 (9주, 18회) 월 수 중급2반 10:40~12:00 (제1강의실) 6/17~8/14 18 Linh

주2회 (9주, 18회)

월 금

중급3반 <신규> 10:40~12:00 (제2강의실)

7/8~9/13 (8월 2일, 9월 2일 휴강) 16 Giang

2,000,000 (교재제공)

2,000,000 (교재제공)

2,000,000 (교재제공)

2,000,000 (교재제공)

주2회 (9주, 18회) 월 수 고급반 <신규> 09:10~10:30 (제1강의실) 7/29~9/30 <9월 2일 공휴일> 18 Le Phuong 2,000,000 (교재제공)

주2회 (9주, 18회) 월 수 고급반 09:10~10:30 (제1강의실) 5/13~7/10 18 Le Phuong 2,000,000

주1회 (9주, 9회) 화

주1회

(9주, 9회)

주1회

(9주, 9회)

주1회 (9주, 9회)

주1회 (9주, 9회) 목

• 강사 : 하노이인문사회대학교 출신, 10년 경력의 강사. 한국어로 강의.

• 교재 : 국립외대 베트남어 교재 (?과~) • 대상 : 알파벳, 성조 등을 배우신 분

• 내용 : 성조, 알파벳, 기초회화 및 기본 문법, 문화차이 설명.

• 강사 : 하노이인문사회대학교 출신 10년 경력의 강사. 한국어로 강의.

• 교재 : 바로 써먹는 베트남어 1편 (8~12) *대상 : 성조, 알파벳, 기본 문법 등을 배우신 분

• 내용 : 일상회화, 문법, 어휘, 문화 소개

• 강사 : 하노이인문사회대학교 출신 10년 경력의 강사. 한국어로 강의.

• 교재 : 바로 써먹는 베트남어 2편 (8~12) • 대상 : 성조, 알파벳, 기본 문법 등을 배우신 분

• 내용 : 일상회화, 문법, 어휘, 문화 소개

• 강사 : 하노이인문사회대학교 출신 16년 경력의 강사. 한국어/영어/베트남어로 강의.

• 교재 : Elementary Vietnamese 2편 6과~

• 대상 : 성조, 알파벳 등을 배우신 분 *내용: 기초회화 및 기본 문법, 문화차이 설명.

• 강사: 하노이대학 교수. 베트남어/영어로 강의

• 대상: 1년 이상의 베트남어 학습자 * 내용: 베트남 문화, 역사, 사회이슈 등 • 교재: Tiếng Việt vui (quyển 5) & 교사의 준비물

• 강사: 하노이대학 교수. 베트남어/영어로 강의

• 대상: 1년 이상의 베트남어 학습자 • 내용: 베트남 문화, 역사, 사회이슈 등

• 교재: Tiếng Việt vui (quyển 4, 5) & 교사의 준비물

어학강좌 - 영어 한인회 접수 024 3555 3015 / quanlylophoc2023@gmail.com

영어회화 왕초급3반 <신규> 10:40~12:00 (제3강의실) 8/6~10/8 (9월 2일 공휴일) 18 Mzl Marie 1,900,000 (프린트물)

영어회화 초급6반 <신규> 10:40~12:00 (제1강의실) 8/9~10/4 18 Bezaleel

영어회화

초급2반 10:40~12:00 (제3강의실) 5/27~7/29 24 Bezaleel

패턴영어 왕기초 <패턴100 1~45과> 9:10~10:30 (제3강의실) 8/15~10/10 <신규> 24 오기렌

패턴영어 왕기초 <패턴100 46~90과> 10:40~12:00 (제3강의실) 8/15~10/10 <신규> 24 오기렌

주1회 (9주, 9회) 금 패턴영어 기초 <패턴200 1~45과> 9:10~10:30 (제3강의실) 8/16~10/11 <신규> 24 오기렌

1,900,000 (프린트물)

2,000,000 (교재제공)

2,000,000 (교재제공)

2,000,000 (교재제공)

2,000,000 (교재제공)

주1회 (9주, 9회) 금 패턴영어 기초 <패턴200 136~끝> 10:40~12:00 (제3강의실) 8/16~10/11 <신규> 24 오기렌 2,000,000 (교재제공)

주1회 (9주, 9회)

금 패턴영어 왕기초 <패턴100 46~90과> 9:10~10:30 (제3강의실) 5/17~7/12 24 Oggie 2,000,000

주1회 (9주, 9회) 금

패턴영어 기초 <패턴200 91~135> 10:40~12:00 (제3강의실) 5/17~7/12 24 Oggie 2,000,000

• 강사: 25년 경력의 필리핀 강사 (기초회화, 비즈니스 면접 준비, 비즈니스 영어 회화,…)

• 교재: Basic English 1 + 프린트물 • 대상: 기초회화를 공부하고 싶으신 분

• 내용: Daily English Conversation, Listening, Speaking, Sentence-Making

• 강사 : 15년 경력의 필리핀 강사 • 교재 : 교사의 자료

• 대상 : 일반 회화 공부하고 싶으신 분

• 내용 : Daily English Conversation, Listening, Speaking, Sentence-Making

• 강사 : 15년 경력의 필리핀 강사

• 교재 : 교사의 자료

• 내용 : Daily English Conversation, Listening, Speaking, Sentence-Making

• 강사:성인 초중고급영어문법/회화 수업(한국인 여자 강사) (국제영어교사자격증 Diploma 소유)

• 교재: 기초영어회화 순간패턴 100(동양북스) (1~45). 교사보충자료

• 대상: 오랫동안 영어를 공부했지만 output이 쉽지 않으신 분.

• 내용: 영어문장구조를 파악후 패턴을 익혀서 습관처럼 말하기 연습

• 교재: 기초영어회화 순간패턴 100(동양북스) (46~끝). 교사보충자료

• 대상: 오랫동안 영어를 공부했지만 output이 쉽지 않으신 분.

• 내용: 영어문장구조를 파악후 패턴을 익혀서 습관처럼 말하기 연습

• 교재: 기초영어회화 순간패턴 200(동양북스) (1~45). 교사보충자료 • 대상: 오랫동안 영어를 공부했지만 output이 쉽지 않으신 분.

• 내용: 영어문장구조를 파악후 패턴을 익혀서 습관처럼 말하기 연습.

• 교재: 기초영어회화 순간패턴 200(동양북스) (136~끝). 교사보충자료

• 대상: 오랫동안 영어를 공부했지만 output이 쉽지 않으신 분.

• 내용: 영어문장구조를 파악후 패턴을 익혀서 습관처럼 말하기 연습

• 강사:성인 초중고급영어문법/회화 수업(한국인 여자 강사) (국제영어교사자격증 Diploma 소유)

• 교재: 기초영어회화 순간패턴 100(동양북스) (46~90). 교사보충자료

• 대상: 오랫동안 영어를 공부했지만 output이 쉽지 않으신 분.

• 내용: 영어문장구조를 파악후 패턴을 익혀서 습관처럼 말하기 연습.

• 교재: 영어회화 순간패턴200 (91~135). 교사보충자료

• 대상: 오랫동안 영어를 공부했지만 output이 쉽지 않으신 분.

• 내용: 영어문장구조를 파악후 패턴을 익혀서 습관처럼 말하기 연습.

(VND) (교재비

주1회 (9주, 9회) 화 패턴영어 왕기초 <패턴100 1~45> 12:10~13:30 (제3강의실) 5/14~7/9 24 Oggie 2,000,000

순수 문화강좌

주1회

(12주 과정 기초+자격증반 과정)

엑셀기초+ 국가공인 자격증반

월 파워포인트기초 +국가공인 자격증반

월 워드기초 +국가공인 자격증반

12:10~13:20 (제3강의실)

13:20~14:20 (제3강의실)

14:30~15:30 (제3강의실)

주 2회 (6주, 12회)

6/3~8/26 (8월 5일 휴강)

홍다희 daheehong 0327708092

12주 과정

기초+자격증반 과정

1회 25만동

교재비 10만동

신한은행

700 014 395117

Hongdahee

* 개인노트북, 마우스 필참

• 교재: 기초영어회화 순간패턴100 (1~45). 교사보충자료

• 대상: 오랫동안 영어를 공부했지만 output이 쉽지 않으신 분.

• 내용: 영어문장구조를 파악후 패턴을 익혀서 습관처럼 말하기 연습.

• 이력

전 한국 초등학교 컴퓨터방과후 상주 강의 4년 전 한국국제학교 정보 강의 3년차/ 현 한인회 컴퓨터반 강의 9년차

한인회 코딩 스크래치반 강의/현 개인 교습 다 수 학생 지도 11년차

• 보유자격증

코딩지도자 자격증 1급/소프트웨어 교육지도자 자격증 1급

국가공인자격증1급(파워, 엑셀, 한글 ),문서실무 1급/웹메이커 1급 ,이북메이커 1급

컴퓨터활용능력자격증, 그래픽자격증/그밖에 초등수학지도자자격증2급

도서지도자자격증2급 /CS 1급, 퍼스널컬러자격증 1급

• 한국 정부에서 인정하는 IT 국가공인 자격증반입니다.

12회 기초+고급 수업 받으시고 하노이에서 국가공인 자격증1급 취득하세요.

*시험일정:8월 26일 국가공인자격증시험 *장소: 한인회 19층 강의실3

화 코바늘 손뜨개 9:10~ (제2강의실) 6/4~7/23 (6/25, 7/2 휴강)

김진희 genie7418 0969962482

2,400,000동 (재료비 별도)

• 코바늘 손뜨개 - 코바늘 뜨는 법,도안 보는 법을 익혀 각종 소품을 완성 (티코스터, 물병커버, 티슈커버, 수세미, 가방, 인형,쿠션, 블랭킷 등 각종 생활소품)

• 첫시간 재료비-20만동 (튤립코바늘,돗바늘,스티치마커,실2타래 ) 화 코바늘 손뜨개 ~12:10 (제2강의실)

신한은행 KIM JINHEE 700 003 750917

주1회 (12주, 12회) 화 우쿨렐레 초급반 12:10~13:20 (제1강의실) 7월 휴강 8/20~11/5 8 김연진 redhat91 0772501400 12회차 2,400,000동 • 강사: 한국훌라예술교육협회 교육이사, 한국훌라예술교육협회 훌라댄스강사, 문화센터 강사

주1회 (12주, 12회) 화 우쿨렐레 동호회 13:20~14:40 (제1강의실) 상시모집

주 1회 (8주, 8회)

수 한글서예 및 문인화, 캘리 그라피 1반(택1)

09:30~11:00 (제2강의실)

7/17~9/4

20 김연진 redhat91 0772501400 가입비

13 구미정 71rosa 0904694370

500,000동 (수업 이수자 면제)

1,600,000동 (재료비 별도) 700 007 343986 신한은행 Koomijung

• 준비물 : 우쿨렐레, 파일 (악보 A4용지로 배포), 볼펜

• 자격: 우쿨렐레 초급반 이수자 or 칼립소 주법으로 1곡 완곡 가능자

※수업신청문의 항시가능

• 강사 :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 조형예술학 석사(개인전3회, 그룹전130여회)

• 재료비 : 서예반, 캘리그라피반 1,000,000 / 문인화반 1,500,000 (깔개 200,000동)

• 캘리그라피는 모필을 기초로 하는 감성글씨이며, 단어부터 문장까지 자유롭게 구성합니다.

• 전과정 초보자 참여 가능한 개별 지도방식. 수 한글서예반 및 문인화, 캘리 그라피 2반(택1) 11:10~12:40 (제2강의실) 13

• 한글서예는 기본 궁체정자, 흘림, 판본, 민체까지 모든서체를 작품까지 가능 하도록 합니다.

• 문인화는 사군자를 기초로 하여 원하는 소품완성을 가능하도록 합니다.

8주 과정

이지영

주 1회

(8주, 8회)

수 디지털드로잉 10:40~12:10 (제3강의실) 5~6월 모집마감 8월 3째주 신규개강 10

카톡ID: wowyoung12

주 1회 (4주, 4회) 수 에너지 충전과 자기성장을 위한 글쓰기 12:30~14:30 (제3강의실) 수시모집 5 최소연 swallow8529 03 3696 0023

주 1회 (8주, 8회) 목 민화 09:30~11:00 (제2강의실) 7/11~8/29 유혜정 yooddaeHJ 0822015558

주 1회 (8주, 8회) 오일파스텔 11:10~12:40 (제2강의실) 7/11~8/29

주 1회 (4주, 4회)

목 유튜브 크리에이터 촬영.편집 기초 13:00~14:20 (제3강의실)

7월 휴강 15 황민상 john2997 0396760637

2,000,000 (재료개별 준비) 신한 700-021-295404

LEE JIYOUNG

800,000동 Shinhan Bank Choi So Yeon 700 001 397308

1,600,000 (재료 개별 준비)

신한은행 (유혜정) 700-011-406779

1,200,000동 (재료 개별준비) 우리은행 100150358578

• 준비물: 아이패드&펜슬 , 프로크리에이터 어플

•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부담없이 문의주세요.

• 강사: 하노이 한인소식지 객원기자, 회복탄력성 전문강사

• 대상: 글쓰기를 좋아하는 누구나 • 준비물: 필기도구 or 노트북 ※ 글쓰기를 통해 심신을 치유하고 서로 연결되는 글쓰기 강좌입니다. 감정과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일상에서의 깨달음을 글로 써보면서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글쓰기의 효과를 경험합니다.

• 강사 : 이화여대 동양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 현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강사, 개인전 및 그룹전 다수

• 내용 : 기초 민화 • 준비물 : 붓, 종이, 물감 등 개인 재료

• 내용 : 감성적인 오일파스텔화 그리기

• 준비물 : 스케치북, 마스킹테이프, 오일파스텔, 면봉, 휴지, 지우개 등 개인재료

• 강사 : SBS,네이버,KT 경력 12년 PD / 종합편집 감독

• 내용 : 찰영, 편집 및 영상제작 실습 / 유튜브 채널운영 (기획, 촬영, 편집, 업 로드) 방법 / 오디오 녹음 편집 / Ai 활용한 편집방법 / 썸네일 제작

• 준비물 : 개인 노트북 & 핸드폰

주1회 (8주, 8회)

기초미술 +어반스케치 (수채화)

12:20~14:20 (제2강의실 2시간) 6/7~7/2 10

손윤석

카톡: CCPOCA

전화번호: 0844

660 415

주 1회 (4주, 4회) 금 홈카페마스터 자격증 과정 13:30~15:00 (제1강의실) 7/5~7/26 12 김영민 david1216 0378601471

700

061997 신한은행. 최종영

1,600,000

신한은행 SON YOONSEOK 700-026-059443

1,800,000동 (재료비 포함) 신한은행

KIM YOUNG MIN 700 022 026054

수시모집 월 하노이 한인 여성합창단 10시 ~ 12시 수시 모집 지휘자 김윤지 회비 월 50만동

• 내용 : 인물 사진 잘 찍는 법/ 풍경사진 잘 찍는 법/ 음식사진 잘 찍는 법/사진보정 편집 강의

• 대상: 나만의 사진을 찍고 싶으신 분, 멋진 가을을 담고 싶으신 분 이제는 나도 사진가... 스마트폰, DSLR카메라로 인물 사진, 풍경 사진 잘찍는 법 강의, 사진보정 강의(손쉽게 보정 및 편집) • 개인 준비물 : 스마트폰 또는 디지털 카메라(DSLR 포함) • 교재비 별도

• 강사: 홍익대 미대 서양화과 졸업/ 일반 ,특례미술 & 유학미술 정워제 실기지도 20년 ~ 특례입시전문 올리브미술학원장/ 방콕한국국제학교 미술과목 지도 / 독일 함부르크 포트폴리오 지도 ,작가 활동 (현) 방콕 아마추어 미술협회 미술특강 출강/ 하노이 한인회 수채화 출강 사단법인 한국예총 하노이지부회 부회장/ 한국미술협회 하노이 지부 부회장/ 노엘 입시전문 미술학원장 • 내용: 완전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단 4회 수업으로 스케치를 완벽하게 그릴 수 있도록 이해 시켜 드립니다. 스케치의 기본과 수채화의 기본을 확실하게 다지는 수업입니다.

• 준비물: 연필,도화지,수채화도구

• 강사: (사)한국커피협회 베트남지부장, 하노이 K-COFFEE COLLEGE 원장

• 대상: 커피를 취미로 배우고 싶으신 분, 홈카페를 즐기시길 원하시는 분

• 내용: 커피역사와 상식, 커피로스팅, 커피추출(핸드드립), 홈카페도구사용법(드리퍼, 클레버, 에어로프레스, 콜드브루, 핀)

• 수료 후 (사)한국커피협회 홈카페마스터 자격증 취득 가능(자격증비 22,000원 별도)

• 특전: 수료생에 한해 K-COFFEE COLLEGE 바리스타 2급 등록금 할인

• 대상 : 하노이 거주 성인 여성(초보,미혼,주부,워킹맘 모두 대환영)

• 모집: 2022년모집완료, 2023년 신입단원 추가 모집 예정

• 합창을 통해 밝고 건강한 커뮤니티 형성

• 문의 및 신청: 091.452.2066 (단장 하희선)

주 1회 (10주,10회) 토 워드자격증 준비반 09:00~10:00 (제3강의실)

5/4~7/6 <시험일정 7월 6일> 홍다희

daheehong 0327708092

주 1회 (8주,8회)

토 스크래치 코딩 게임창의반 10:00~11:00 (제3강의실) 6/29~8/17

주 1회 (3주, 3회)

주 1회 (8주, 8회)

주 1회 (5주, 5회)

주 1회 (8주,8회)

토 어린이한자교실 (신규반) 9:30~10:30 (제1강의실) 7/13~7/27 (8월 휴강)

토 어린이한자교실 (기존반) 10:30~11:30 (제1강의실)

토 (기존반) 초등한국사 9:00~10:00 (제2강의실) 5/18~7/6 7월13일~ 8월31일 휴강

토 (입문반) 초등한국사 10:00~11:00 (제2강의실)

신소정 so2163 098 202 8780

안양휘 theolim2023 0379 266 515

2,500,000동 (교재비 별도: 100,000) 신한은행 700-014-395117 Hongdahee

• 개인노트북,마우스 필참

2,000,000동 (교재비 별도: 100,000동)

510,000동 (교재비: 60,000)

신한은행 700 008 638313

신소정

2,000,000 (교재비 별도)

6/8~7/6 7월13일~ 8월31일 휴강 안양휘 theolim2023 0379 266 515 1,250,000 (교재비 별도)

• 이력 전 초등학교 컴퓨터방과후 상주 강의 4년/현 한국국제학교 정보 강의 3년차 현 한인회 컴퓨터반 강의 9년차/한인회 코딩 스크래치반 강의 현 개인 교습 다 수 학생 지도 11년차

• 보유자격증

코딩지도자 자격증 1급/소프트웨어 교육지도자 자격증 1급 국가공인자격증1급(파워, 엑셀, 한글 ),문서실무 1급/웹메이커 1급 ,이북메이커 1급

컴퓨터활용능력자격증, 그래픽자격증/그밖에 초등수학지도자자격증2급

도서지도자자격증2급 /CS 1급, 퍼스널컬러자격증 1급

• 한국 정부에서 인정하는 IT 국가공인 자격증반입니다.

• 10회 수업 받으시고 하노이에서 국가공인 자격증1급 취득하세요.

• 시험일정 :7월 6일 워드 국가공인자격증 • 장소: 한인회 19층 강의실3

• 대상 : 초등학생

• 내용 : 그림한자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수업, 사자성어, 한자자격증 한자 학습을 통해 어휘력과 문해력 향상

• 대상 : 초등학교4~6학년 - 조선전기를 이어 조선후기를 진행합니다 시대 별로 구분하여 주요 사건과 인물, 지도, 유물/유적 사진, 연대표 등을 살펴 보며 자세히 역사의 흐름을 학습하고 있습니다.

• 대상 : 초등학교4~6학년

• 내용 : 한국사 수업 경험이 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사 기초 입문 수업입니다.

주 1회 (8주,8회)

토 주산 암산 1반 11:40~12:40 (제1강의실) 7~8월 휴강 최희숙 c1010105 036 8585 013

토 글쓰기 2,3학년 11:00~12:00 (제2강의실) 6/22~7/13 7/14~8월 방학 8월 재개

토 글쓰기 4,5학년 12:30~13:30 (제2강의실)

1,700,000(교재비 별도) Choi hee sook 신한은행 700 004 630073

• 대상 : 7세부터~초등학생

• 내용 : 주판을 이용하여 수,연산, 암산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 준비물 : 주판 교재비 포함(30만동) 토 주산 암산 2반 12:40~13:40 (제1강의실) 7~8월 휴강

정현주 카톡: juya2176 hyunjoo2310 @gmail.com 0961187328

1,700,000 (교재비 별도) 신한은행 700-013-945710 jung hyun joo

• 내용 : 기본적인 글의 구성을 다양한 자료를 통해서 기초 글쓰기 합니다. 재미있는 글쓰기를 배웁니다. • 준비물 : 필기도구

• 내용 : 4,5학년 아이들은 nie(신문학습)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를 합니다. 글을 쓰면서 글의 구성과 문법, 다양한 표현방법들을 배웁니다. • 준비물 : 필기도구

캘리그라피 강좌 소개

좋은 글을 예쁜 글씨로 써서 선물해 보세요

올해로 한인회 문화강좌에 한글 서예와 캘리그라피가 개강한지 10년 입니다.

캘리그라피는 붓이나 펜으로 예쁘게 쓰는 현대식 글씨이고 한글 서예

는 조선시대 한글창제 이후 전해져 오는 전통 글씨입니다. 두가지 모두 간단하게는 ‘예쁜 글씨’라는 한단어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글을 예쁜 글씨로 옮겨 써서 누군가에게 선물하거나 두고두고 남 겨놓고 싶은 분들의 참여를 언제나 기다립니다. 캘리그라피 강좌 관련 Q&A

Q 초보인데 가능할까요?

A 네. 물론 가능합니다. 다른 분들도 처음부터 시작하셨어요

Q 얼마나 배우면 잘 쓸까요?

A 즐겁게, 열심히 연습하시면 석달 후에는 작은 엽서크기를 만들 수 있습니 다

Q 저는 똥손이라 재능이 없어요

A 물론, 재능이 있는 분들이 배우는 속도는 빠릅니다. 하지만 꾸준히 노력하 시는 분을 이길수는 없습니다

Q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요?

A 눈으로 관심가지고 많이 보시고, 손으로 열심히 연습하시고, 마음으로는 쓰는 작업을 좋아하시고, 머리로는 잘 쓸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면 충분히 잘 쓰실 수 있습니다.

• 강사 :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 조형예술학 석사(개인전3회, 그룹전130여회)

• 재료비 : 서예반, 캘리그라피반 1,000,000 / 문인화반 1,500,000 (깔개 200,000동)

• 캘리그라피는 모필을 기초로 하는 감성글씨이며, 단어부터 문장까지 자유롭게 구성합니다.

• 한글서예는 기본 궁체정자, 흘림, 판본, 민체까지 모든서체를 작품까지 가능 하도록 합니다.

• 문인화는 사군자를 기초로 하여 원하는 소품완성을 가능하도록 합니다.

• 전과정 초보자 참여 가능한 개별 지도방식.

※수업신청문의 항시가능

2018년 네덜란드 정치인이자 방송인 에밀 라텔반트가 자기 생

년월일을 1949년 3월 11일에서 1969년 3월 11일로 정정해 달

라는 소송을 냈다. 또래보다 20세 이상 젊어 보이고 힘도 넘치

는데 69세라는 법적 연령이 발목을 잡고 있으니 나이를 낮춰

달라고 요구한 것이다. 그는 “이름과 성별도 바꿀 수 있는 시대

에 나이는 왜 못 바꾸냐”며 따졌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 다.

̒생물학적 나이’라고도 불리는 생체 연령은 2013년 스티브 호

바스 UCLA 교수가 세포에서 추출한 DNA로 그 사람의 노화 정

도를 정밀 측정할 수 있다는 논문을 발표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그는 여러 연령대에서 채취한 표본을 분석한 결과 메틸기라는

원자 집단이 DNA의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데, 이 ‘DNA 메틸

화’ 유형이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신체 조직의 노화도를 추정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것이 ‘호바

스 시계’로 불리는 생체 연령 판별법이다.

베스트셀러 ‘노화의 종말’로 유명한 데이비드 싱클레어 미 하버

드대 의대 교수는 “노화는 치료 가능한 질병”이라고 주장한다.

노화는 거스를 수 없는 필연이 아니라는 것이다. 첨단 과학의

‘역노화’ 기술을 활용하면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미국의 괴짜

부자 브라이언 존슨은 연간 200만달러를 쓰며 자신의 신체 나

이를 되돌리는 실험을 하고 있다. 46세인 그는 의료진의 철저한 관리 아래 매일 111알의 보충제를 먹는 등의 요법으로 18세의 폐활량과 28세의 피부, 37세의 심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한 다.

노화 억제 물질과 요법을 둘러싸고 수많은 이론이 나와있지만 현재까지 의학적으로 가장 검증된 것은 소식(小食)이다. 미 컬

럼비아대 연구팀은 열량을 25% 줄인 식사를 2년간 한 사람은

노화 속도가 2~3% 느려졌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시중엔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을 비롯한 각종 노화 억제 약물 리스

트도 돌고 있다. 젊은 사람 피를 수혈하면 노화가 늦춰진다는

가설도 있지만 미 FDA는 임상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체내 연령 36세로 측정된 94세 일본인 사토 히데 할머니가 화

제가 됐다. 일본 이와테현에 사는 그녀는 60세 어린 젊음을 유

지하는 비결로 ‘이웃과 즐겁게 살자’란 인생관을 꼽았다. 노화

를 초래하는 다양한 생물학적 원인이 있지만 사회·심리적 요인 도 무시할 수 없다. 장수 마을을 연구한 일본 연구자들은 ‘삶은 가치가 있다는 마음가짐’을 장수 요인 중 하나로 꼽고 있다. /곽

수근 논설위원

Korean News

in Hanoi, Vietnam

Korean News에는 한인회 및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체와 각 기관 및 단체의 소식과 한인동정을 전해드립니다. <자료 보내실 곳 : hanoilang@hanmail.net>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한상연합회 총회

쿠알라룸푸르 소피텔호텔에서… 22개국에서 100여 명 참여

말레이시아에서

성황리 개최

(사)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와 아시아한상연합회 총회가 6월 10일

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소피텔호텔

에서 아시아 22개국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 었다. 아시아 각국을 돌아가며 매년 상반기에 개최되는 아총연 총 회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것은 13년 만이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으며, 차기 총회는 내년 상반기 캄보디아에서 열 린다.

대회준비위원장인 김종화 말레이시아한인회장은 환영 만찬에서 “축복과 기회의 땅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한 윤희 총회 장과 각국 회장단 여러분들을 열렬히 환영한다”면서, “아세안 중 심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말레이시아는 한국의 성공을 벤치 마킹하고자 1983년부터 ‘동방정책’을 추진하며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윤희 아시아총연합한인회장은 대회사에서 “아총연은 지난해 처 음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의 아시아지역 진출을 돕기 위해 충남 논 산에서 지자체와 함께 하는 아시아한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 다. 그는 또 “올해도 개최하려 했으나 여건이 맞지 않았다”면서

“지자체와 함께하는 아시아한상대회는 2년 1회의 격년제로 개최 하겠다”고 소개했다.

아시아총연은 이어 한인회와 한상 합동총회에 들어가 윤희 회장 과 김기영 수석부회장의 주재 아래 지난해의 사업보고와 올해의 사업계획을 논의해 통과시켰다. 라오스한인회장을 역임한 권혁

창 아총연 조직강화위원장은 ‘한상 활성화’ 등 2024년 사업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총회 3일째인 6월 12일 오전에는 윤희 회장 주재로 ‘신임회장단

및 한상과의 대화’ 프로그램이 열렸다.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이뤄진 ‘대화’에서는 한상 활성화를 위해 한인회가 지원해야

할 일과 지역 한상 조직방안 등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이 시간에 는 각국에서 온 신임회장과 아총연 임원 및 한상 30여 명이 참여 했다.

한편 하노이한인회에서는 장은숙 한인회장, 구본수 한인회자문 위원, 이건 한인회 대외협력본부장과, 고상구 민주평통 아시아,태 평양지역 부의장이 함께 참석하였다. /편집국

AMP-HANOI’ 수료식

본 과정의 지식과 교류가 동포사회의

‘제1기 연세 글로벌 AMP-HANOI’ 수료식이 인터콘티넨탈 호텔

에서 6월 1일 개최되었다. 하노이한인회와 연세대학교 미래교

육원 공동 주최로 최고경영자들과 최고경영자를 꿈꾸는 경영인

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연세 글로벌AMP-HANOI]이 총 5

주간의 교육 일정을 마쳤다.

허현승 연세대 미래교육원장은 연세대는 지난 139년간 진리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거듭났다면서 동문이 된 수료생들이 연세

의 도전과 발전에 큰 자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허원장은 교육 과정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이 미래로 나아가는

항해의 좋은 지도와 나침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박종경 총영사는 본 교육 과정을 통해서 얻은 경제와 인문, 사

회 등의 전문적인 지식이 사업과 미래의 진로를 이끄는 지침이

되길 바란다면서, 오늘 1기의 출범이 2기, 3기, 그리고 뜻깊은 전

통으로 이어져 하노이 동포사회의 정신적 자양분이 되어달라며

격려했다.

‘제1기 연세글로벌 AMP HANOI’의 커리큘럼은 △인문의 지혜

로 배우는 성찰의 리더십 (김상근 연세대 신과대학 교수) △글

로벌 무경계 환경의 경영진 리더십 (신동엽 연세대 경영대학 교 수) △창의적 고객역할 디자인과 활용을 통한 경쟁우위 창출 전

략 (최선미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21세기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구도와 현황 (허현

승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되었다.

제1기 연세글로벌 AMP HANOI의 한상열 원우회장은 교수진의

열정적 강의와 원우들의 긴밀한 네트워크로 지식과 경험을 나

누며, 미래의 성장과 도약의 발판이 되었다고 답사했다.

김균수 원우(한인회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수료식

에서 허현승 미래교육원장은 본 과정을 수료한 32명에게 수료

증을 전달했으며 2부 순서는 김철모 한인회 부회장의 진행으로

경품 추첨 등 교류의 시간으로 마무리하였다.

한편 제1기 연세글로벌 AMP 동우회는 한인회 발전기금으로 1

억동을 후원했다. /편집국

IBK기업은행, 하이즈엉성에서

하이즈엉성에 위치한 흥다오・라이까익 초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지원 저소득 가구 집짓기 위해 한국서 150명의 자원봉사단 파견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5월 20일부터 약 2주간 150 여 명의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흥다오·라이까익 초등학교 교육환 경 개선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한 집짓기 후원 행사를 실시하였다.

IBK기업은행은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흥다오 초등학 교와 라이까익 초등학교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화장실 및 컴퓨터실 등을 개선하였고, 저소득 노인· 장애인 가구를 위한 집 짓기(4채) 지원까지 총 16억 5천만동을

후원하였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금전적 후원뿐만 아니라 자원봉사단을 파

견해 열악한 시설을 IBK직원들이 직접 개선한 것에 큰 의미가 있 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IBK직원은“1,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5칸 의 화장실을 사용하는 열악한 교육환경에 너무 놀랐고, 개선된 화장실 및 컴퓨터실에 기뻐하는 어린 학생들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IBK기업은행 박경일 하노이 지점장은 “금번 후원 행사가 베트남 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 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

헌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고 베트남 진출 이

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재작년과 작년에 하장성의 고지대 산악지역에 위치해 식수 공급이 어려운 학교들 에 급수시설 구축과 아파트 화재 이재민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 헌활동을 전개하였고, 올해에도 금번 하이즈엉성에 이어 소외되 고 열악한 곳에 대한 후원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편집국

베트남 다문화 2세들의 한국나들이… 재외동포청 방문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에서 한국체험과 활동상 소개

지난 6월 10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총회 폐회식에서 이건 베트남 하노이한인회 대외협력본부장은

재하노이 다문화 2세 한국문화체험단의 활동상을 소개했다.

3도3군(영동, 금산, 무주)관광협의회는 ‘재하노이 다문화 2세 한

국문화체험단’을 초청해 체험단에게 한국인으로써의 정체성과

전통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지난 2월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체험단은 재외동포청과 주한베트남대사관 방문으로 더욱 뜻깊

은 시간을 가졌다.

인천 공항에 도착한 후 첫 방문지로 재외동포청을 찾았을 때,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케이크를 준비해 따뜻하게 맞으며, ‘건

강하게 잘 자라서 양국 관계의 큰 리더가 되라’며 친필 편지를

써주었다고 이건 본부장은 설명했다.

체험단은 이어 3도3군 방문일정으로, 영동 포도주공장, 금산의

인삼시장과 인삼박물관을 돌아보았고, 무주군의 무주리조트에

묵으면서 태권도시범단의 공연도 관람했고 이후 서울로 올라와 서 경복궁 등에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마지막 방문지는 주한베트남대사관이었으며 체험단 아이들이

능숙한 베트남어로 질의하자 대사관 관계자들은 적이 놀라며 “너희들은 앞으로 한베 양국 관계에 큰 일꾼이 될 것”이라며 격

려하기도 했다.

체험단을 인솔한 이건 하노이한인회 대회협력본부장은 내년부

터는 ‘다문화 2세 엄마 나라 체험하기 프로그램’으로 바꾸어 행 사를 진행하려 충북도 바르게살기협의회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 다.

한편 올해 2024년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초등학교 신입생이 220 명인데 그중 50%가 한베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로 계속 증가하 는 추세다. /자료제공 · 이건 한인회 대외협력본부장

최근 알약 형태의 마약뿐 아니라 과자처럼 포장된 신형 마약이

학교 인근 및 클럽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판매되어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사탕, 감자칩 등 일반 과자처럼 포장된 이 마약은 겉으로는 마약

인지 확인하기 어렵다. 또한 커피나 탄산음료에 타서 유통되는

부상

형태의 마약도 있어 단속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처럼 생활

속에서 익숙한 형태로 저렴하게 밀매되기에 일반 마약류보다 덜

위험하다고 오인할 수 있지만, 신체적, 정신적 피해는 똑같이 심

각하다.

과자나 음료 형태의 마약을 섭취할 경우 자해, 자살, 타인에게 상

해를 입히는 등 심각한 환각상태나 정신질환에 빠질 위험이 크

다. 또한, 해당 마약을 구매하기 위해 살해, 금품 갈취 등 불법적

인 사회문제도 빈번하게 노출되고 있다. 특히, 과자처럼 포장된

마약류의 주요 타겟인 학생들은 학업 태만과 중도 탈락으로 이어

질 수 있으며, 주변 친구들을 유혹해 확산될 위험도 커 주의를 요

한다.

한편, 베트남 공안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에서 ‘위장형’ 마

약과 전자담배 관련 사건이 442건 발생했으며, 관련자 808명이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출처: Cảnh giác với những dạng ma túy mới “len lỏi” vào trường học

하노이한국국제학교(교장 오준식)는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전

교생 대상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주간으로 운영하였다. 1학년부

터 6학년을 대상으로 “약물의 올바른 사용”, 7학년부터 12학년 대

상으로 “마약 예방” 주제로 온라인 퀴즈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포

스터 전시를 실시하였고 학년별, 수준별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1, 2학년은 반별 약물 오남용 예방교

육 후 학생들이 약사가 되어 행복해지는 약, 용기가 생기는 약, 사

랑이 가득해지는 약 등을 만들어서 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나눠주

는 사랑의 약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3~12학년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주간의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3개의 약물

오남용 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고카페인 예방 부스에서는 평소에 학생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음료의 카페인 함유량을 맞혀보고 청소년들의 하루 카페인 섭취 제한량을 알아보면서 무분별하게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도록 교 육하였다. 사랑 음료 전달하기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사랑 음료로

제작한 박카스를 선생님들께 전달하면서 사랑 음료의 성분을 확

인 후 드시도록 하는 과정에서

부스에서는 음주 고글을 쓰고 가상 음주 체험을 하

면서 선 따라 걷기, 물건 줍기, 컵 쌓기 등의 활동을 통해

베트남 금융법 개정에 따라 7월 1일부터 온라인 거래 시 주요 거래에 대해 생체인증이 필수로 적용됩니다.

* 생체인증 필수 적용 주요 거래

① 건당 천만동 (VND 10,000,000) 이상 이체 거래

② 일일 이천만동 (VND 20,000,000) 이상 이체 거래

③ 모바일뱅킹을 통한 최초 금융거래

합창공연 개최

하노이대학교 한국어과 여대생 33명으로 구성된 ‘글로리아 대학

생 합창단’ 오는 7월 10일부터 한국에서 공연을 열게 된다. 방문 목적은 제 1회 한국 대학탐방과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

해를 높이고, 한국어 전공자의 자부심을 고취 시키는 데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한국 대학과의 교류를 통한 지속적

인 협력과 한.베 문화교류의

④ 최근 사용한 기기와 다른 기기에서의 첫 거래

⑤ 해외송금 거래

* 요청사항

① 신한 쏠(SOL) 베트남 업데이트

② 여권 준비 (휴대폰에 기저장된 여권 사진 업로드 가능)

③ 신한 쏠(SOL) 베트남 접속하여 생체정보 (여권사진 업로드 & 셀프촬영사진) 등록

※ 참고로, 이번 조치로 인해 생체인증이 원활하지 않은 인터넷뱅 킹(IB)을 통한 거래는 중단됩니다.

추가 문의 : 거래영업점 또는 콜센터 1900 1577(베트남) 또는 (+84) 28 3866 8830(해외)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시) △이화여대 탐방 및 교류 공연 (7월13일 △연세대학교 교회 공연 (7월 14일 오전 10시) 합창단은 공연 외적으로도 통역 전문가 등 한국 전문가로 성장하 는 꿈을 자극하여 한국 기업과 한국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중요 한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창단은 제부도 1일 투어, 전주 한옥마을 탐방, 광화문 탐방 등을 마치고 7월 15일 돌아온 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투명한 국내 취업을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베트남 EPS(Employment Permit System) 센터는 산업인력 관련 한베 인적교류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고용허가제를 통해 2024년 4월 말까지 베트남 근로자 149,599명이 도입되었으며, 현재 한국에 고용허가제로 체류 중인 베트남 근로자는 약 3만 8천 명에 이른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평생능력개발, 국가자격시험, 외국인고용지원, 해외취업, 국가직무능력표준 및 숙련기술장려 등 기업과 근로자의 인적자원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재직자의 직업능력 개발을 지원하고 산업현장의 직무를 체계화할 수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NCS)을 개발한다. 또한 세계로 향하는 청년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을 위한 정보제공부터 연수, 취업 알선, 사후관리까지 해외

진출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기업과 외국인 근로자의 동반성장을 위한 외국인 고용지원사업, 기술강국을 위한 기능 경기대회 및 국제기능올림픽 등을 지원한다.

윤재연 한국산업인력공단 하노이 센터장은 한국은 정서적으로 가까운 베트남 근로자들을 선호하지만 불법 체류율이 높은 것에는 아쉬움을 표했다. 베트남 인력 선발 기준이 까다롭고 철저한 이유다. 윤 센터장은 인터뷰를 통해 사업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불법 체류율을 낮춰 한베 인적 교류와 양국 우호에 힘써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산 기자

먼저 베트남 EPS 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소개 바랍니다.

베트남 EPS 센터는 베트남에서 고용허가제가 성공적으로 시행

될 수 있도록 2004년 8월 설립되었습니다. 이에 베트남 정부와

의 업무협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외국인력에 대한 선발과 송출과

정 및 도입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통해 베트남 근로자들이 보다

투명하게 국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고용허가제 외에도 베트남 EPS 센터에서는 한국 청년들에 대한

베트남 취업 지원을 위해 코트라와 협업하여 해외취업 박람회

(만남의 장) 개최, K-Move 스쿨 연수지원 및 취업자 대상 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공단’)에서 담당하는 고용허가제(EPS)

는 어떤 제도입니까?

고용허가제 EPS는 Employment Permit System의 약자로 국내 근로자를 구하지 못하는 한국 중소기업이

었는데 산업연수생 제도하에서 송출비리, 송출 비용 과다 등의

문제가 발생되어 2007년 산업연수생 제도를 폐지하고 외국인

고용허가제로 통합하게 되었습니다.

고용허가제는 인력송출의 투명성을 높이고, 송출 비용의 최소화

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가 한국인 근로자와 동등하게 노동관

계법을 적용받도록 하여 최저임금 준수 및 인권침해, 차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각종 보험 등을 통해 서 퇴직금이나 임금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적인 장치

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송출되는 베트남 노동자 수는 얼마나 되나요?

베트남과는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 시행을 위한 MOU를 체 결하여 고용허가제를 통해 2024년 4월 말 기준 베트남 근로

자 149,599명이 도입되어 현재 한국에 고용허가제로 체류 중 인 베트남 근로자는 약 38천 명입니다. 이러한 규모는 한국에 고 용허가제로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총 32만 명 중 네팔 (14.5%), 캄보디아(14.2%)에 이어, 베트남(11.9%) 근로자가 세 번

째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2년 이후 코로나19로 침체되

었던 인적교류가 다시 활발해져 고용허가제를 통해 한국에 진출

하고 있는 베트남 근로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 사업주

들의 베트남 인력에 대한 선호가 높아 앞으로도 수요는 점점 늘

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고용허가제로 한국에 가서 취업하고자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 나요?

베트남 송출기관을 통해 한국에 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모집하 고, 한국어 시험 및 기능시험, 직무능력 평가 등 선발시험을 통해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 근로자를 최종 선발합니다.

보통 시험공고는 시험접수 1개월 전에 베트남 송출기관 (COLAB) 홈페이지에 공고를 합니다. 이때, 시험에 응시할 수 있

는 자격으로는 한국에서 5년 이상 체류하지 않은 만 18세에서

만 39세로서, 금고형 이상의 범죄경력, 한국에서 불법체류 경력

및 송출국가에서의 출국 제한이 없어야 하고, 색맹 및 색약이 있

는 경우에는 응시할 수 없습니다.

최종 선발된 근로자는 베트남 송출기관(COLAB)에 구직 신청을

하고 COLAB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을 통해 한국에 있는 사업주

와 근로계약이 체결됩니다. 그러나 근로계약은 구직자와 사업주

간의 근로조건이 충족되어야 체결되는 것으로 구직 신청을 한

모든 근로자가 근로계약이 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근로계약이 체결된 근로자는 한국에 입국 전 사전취업교육과 입국 후 취업 교육을 받고 각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한국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어떻게 관리하고 있나요 한국에서 근무하는 동안 외국인 근로자는 사업장 내 고충 상담, 통역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체류 지원과 귀국 준비를 위한 지원

을 받고 있습니다. 우선, 한국에 입국한 지 3개월 이내의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사업장의 근로조건, 생활환경, 근

로자의 사업장 적응 여부 등을 모니터링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

선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업장 내에서 어려움

이 발생하거나 갈등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화, 방문을 통해 다양한 중재 활동과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용허가제로 입국하여 재직 중인 외국인 근로자에게 중

장비 운전, 자동차 정비,

이나 창업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한국에서 다양한 교

육훈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 청년의 해외취업 정부지원 프로그램으로 한국산업인력

공단에서 선정한 “k-move 스쿨 연수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도

해주십시오.

K-Move 스쿨 연수프로그램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

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수료 후 해외 취업으로 연

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만 34세 이하 청년이면 참여가 가능하

며 과정에 따라 1인당 최대 1,350만원의 연수비를 지원하고 있

습니다.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외취업 포털사이트인 월드잡플

러스(www.worldjob.or.kr)에 접속하시면 해외 취업 연수 과정

과 해외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모아놓은 가이드북 등 유용한 정

보가 많이 있으므로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해외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에게는 초기 정착과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취업 정착지원금을 1인당 500만원씩 지원하고 있습 니다.

베트남 불법 체류율이 송출국 전체평균보다 높습니다. 올해 4월

말 기준 통계를 보면 전체 송출국가의 불법 체류율은 15.7%이고

베트남은 24.7%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법 체류율을 낮

추기 위해 우리 EPS센터는 베트남 정부와 협력해서 불법체류 예 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지만 아직

도 평균을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따라서 베트남과의 지속적인 인력교류를 위해서는 한국으로 송 출한 베트남 근로자가 불법 체류하지 않도록 다양한 차원에서

정책 등이 논의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 베트남(COLAB) 송출기관 홈페이지(www.colab.gov.vn) 게시 공고

• 고용허가제 영문 홈페이지(www.eps.go.kr) 등 공고

• 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 홈페이지(epstopik.hrdkorea.or.kr) 등

공고 구직자 선발시험 공고 방법

재외한인구조단 이사장

권태일 재외한인구조단 이사장은 지난 2016년 재외동포신문 재정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 바 있다. 권 이사장은 해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의 국내 귀환과 자립을 도와 온 공로로 사회봉사 부문을 수상했다. 그는 30여년 전부터 ‘함께하는

사랑밭이’를 운영하며 재외동포 불법체류자들의 귀국을 지원해 왔다. 한국 국적이나 외국 국적의 한인동포 모두를 돕는다는

취지로 ‘재외한인구조단’이라 명명한 것이다.

“재외동포가 거주국에서 불법체류자 신세로 전락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대부분 범죄를 저지른 도피자일 거라며 색안경을

끼지만 만나보면 처지가 딱하거나 사연이 기구한 사례가 많습니다. 이들을 더는 내버려두지 말고 귀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정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권태일 이사장의 말이다. 그는 또한 “세계 경제 10위 국의 위상에 걸맞게 해외 원조 규모를 늘려가는 마당에 곤경에 처한 우리 동포를 돕는 일에 인색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도 덧붙이기도 했다. 권태일 이사장은 권태일 이사장은 지난 6월 19일 하노이에서 곤경에 처한 심모씨의 귀국을 돕기도 했다. /이산 기자

재외한인구조단, 언제 어떤 취지로 설립됐는지 소개해 주시죠.

제가 월드쉐어라는 기관과 함께하는 ‘사랑밭이’라는 기관을 운영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 35개 국가에 국제적 NGO 구호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두 기관에서 어려운 한인들이 있

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크고 작게 지원을 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중국에서 불법체류자들을 한 명, 두 명씩 만나 도움을 주며 이

들을 위한 체계적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더 많은 사람을

지원하게 됨에 따라 좀 더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일하기 위하

여 ‘한인구조단’이라는 명칭으로 법인을 설립하면서 적극 사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전 세계 750만 재외한인들 중 어려움을

당하고 한국에 돌아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약 20만 명이나 된다

는 사실에 깊은 관심과 사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대체로 거주국의 불법체류자나 곤경에 빠진 재외동포의 귀국

을 돕는 일은, 항공권과 기타 생활지원 등의 비용이 드는 일인

데, 비용 충당은 어떻게 하십니까?

저는 30여년 동안 국내의 고통당하는 이들을 위한 사회복지

대로 국제 구호 NGO ‘함께하는 사랑밭’과

사업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그리고 국내 인프라가 전국에 연결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법인이 후원금 모금, 기부 등을 유치 하여 재정이 튼튼할 수 있도록 자립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 고 있습니다. 해외에 진출한 사업가들 중 뜻있는 분들의 참여와 협력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래서 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십시일반 거두기보다는 월 만원이면 후원회원이 되어서 자부심

도 가질 수 있길 바랍니다. 이처럼 지원 체계를 시스템화하여 ‘한

인구조단’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 100만원 200만원 또 그 이상도

필요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한인 구조단 후원회원에 뜻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기대합니 다.

재외 한인 불법체류자의 귀국 뿐 아니라, 귀국 이후 사회에 적

응할 수 있도록 재활 과정도 지원한다고 들었습니다

오랜 타국 생활로 한국에 귀국하여 바로 적응하기란 쉽지 않습 니다. 특히 한국에 오시는 분들 중에 여러 형태의 분이 오시지만

7가지 형태로 구분됩니다. 귀국하자마자 △ 현지에서 중병에 걸 려 곧바로 병원에 입원하시는 분이 있고 △ 안타깝게도 사망하 시는 분이 있습니다. △ 오셔서 바로 취직하시는 분이 있는가 하

권태일 재외한인구조단 이사장

내거나 교도소로 가는 분도 △ 곧바로 노숙자로 서울역에 가는

분도 있습니다. △ 저희가 운영하는 공동체 자립센타가 있는데

그곳에서 자립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특히 강화에 있는 한인구조단 자립 목공 공동체에서는 심신의

안정을 취하면서 4개월간의 교육 후 성실도와 본인 의사에 따라

사회에 나가 직장을 구하기도 하고 공동체 직원으로 채용하기도

합니다. 1) 귀국 후 처음 2개월은 ‘안정기간’을 거치게 됩니다. 십

수 년 이상 외국 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한국에 오면 날씨나 환경

이 적응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기 때문입니다. 이 기간에 한국 정

서를 되새기며 안정을 취하게 됩니다. 2) 그 후 또 2개월간 ‘적응

기간’을 거치게 되는데 이 기간에는 ‘내가 이렇게 공동체에서 생 활할 수 있을까?’ ‘아니면 나가서 취직을 할까?’ 등 자신의 진로를 정하게 됩니다. 3) 이렇게 4개월이 지나면 나름대로 한국 정서에

적응되어 사회에 나가 삶의 방식을 찾게 됩니다. 이 기간에 의료

보험, 주민등록증, 각종 자격증(운전 면허, 포크레인 면허, 지게차

면허 등)을 발급해 드리고 주택 마련도 관계기관과 매칭하여 적 극 지원합니다. 바로 여기까지가 저희가 하는 일입니다.

750만 재외동포의 시대입니다. 재외한인구조단 활동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 향후 의지에 대해서도 한 말씀 해주시죠.

많은 기관이 해외 특히, 제3 세계에 많은 지원사업을 하고 있습 니다. 하지만 전세계에 나가 있는 750만 동포를 대상으로 특화

된 법인을 내어 지원하는 기관은 없었습니다. 물론 외국 현지에 서 우리 교민들끼리 십시일반으로 모아 그때그때 지원하기도 하

고 또 어떤 한인회는 나름대로 화재시 119와 같은 긴급구제를 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대한민국의 외교부에서 불법체

류자를 위한 지원사업도 하고 있고, 그 업무를 위한 영사도 파견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누구의 손길도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한인구조단’이 그들을 찾아내고 지원하 는 일은 꼭 필요한 일로, 구조의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습 니다.

불법체류자라 할 지라도 나름대로 잘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오히려 한국에 들어가지 않고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사는 분도 있습니다. 이런 분은 우리가 돕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도움을 받

으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의 손길도 미치지 못

하는 경우의 사람들, 한인 한국인이며 고통당하는 그 한 사람 한

사람을 우리는 지원하고자 합니다.

과거 재외동포신문 재정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습니다. 소감과

함께 이사장님의 미래에 대한 포부도 청하겠습니다.

제가 상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을까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

지만 제가 이 봉사상을 받으므로 신문에 나가게 되고 얼굴이 알

려지면 얼마나 알려지겠습니까? 하지만 한인구조단이 사람들에

게 알려져 홍보가 되어 더 많은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도움을 받

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는 정말 도움이 필

요한 사람들에게 자다가도 일어나 함께 할 수 있는 지원 단체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본 지원사업을 실행하며 어려움도 참 많았을 것으로 압니다

지원사업을 지행하다 보면 참 황당할 때도 있습니다. 지난번 태

국에서 두 건이 있었는데 하나는 태국한인교회에 있는 김용식

목사님이 너무나 불쌍해서 밥을 사주고 재워주고 여비와 비행기

표를 준비해서 공항까지 자신의 차로 데리고 가서 공항으로 들

어가는 것까지 봤습니다. 그런데 한국으로 도착하지 않고 공항

에 들어가서는 다시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또 한 번은 한국에 귀국해서 공항까지 마중을 갔습니다. 그런데

“어디 갈 때 있느냐”고 물었더니 “갈 곳이 없다”는 겁니다. 그러

면 강화자립 공동체로 가서 어디 취직될 때까지 계시다가 취직

되면 가시라며 차 마시고 강화자립 공동체로 가려는데, 신호 대 기 하는 사이에 승합차 문을 열고 뛰쳐 나가 순식간에 사라져 버

렸습니다. 한인회장께서 주선해 주고 주위에 있는 협력자들이

애써준 보람도 없이 그냥 사라지고 만 것입니다.

보람과 기억에 남는 일도 소개해주시죠

보람 있는 일도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골프선수로 있던 송모씨

는 필리핀에 훈련하러 갔다가 그만 도박에 빠져 완전히 탕진하

고, 한국에 돈을 보내달라 요청하여 그 돈마저 탕진하자 노숙자

가 되고 말았습니다. 2년 동안 노숙자로 지내던 중 필리핀에 있

는 저희 ‘동포사랑쉼터’에서 3개월간 지낸 후 한국으로 귀국했습 니다. 귀국하자마자 그는 여의도에서 골프 코치로 취직하여 현

재 중견 소득으로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려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고통당하는 아이들에게

이런 선순환이야말로 보람이며 진정 바라는 일입니다.

그 외 지면을 통해서 하고 싶은 말씀

선한 일에 주저 없이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기에 힘

들고 어려운 것보다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되어 가슴

저미는 감동의 사연을 만들고, 이를 계기로 재기하여 인생 반전

을 보는 것이야말로 ‘재외한인구조단’의 결정적인 기쁨이자 행복

입니다.

해외 진출과 해외여행을 나가면 3가지 문제를 만나게 됩니다. 안

전문제, 재정문제, 의료문제입니다. 이 세 가지 중 문제가 생길 경우 책임져 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750만 재외동포사회가 되었고, 여행자도 날로 늘어나다 보니 해

외에서 일주일이나 한 달가량 체류하는 중에도 온갖 사건 사고 들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외에 진출하거나 여행 시에 는 한인구조단을 숙지해 두시기를 바랍니다.

불이 나면 119 소방차를 찾듯이 해외에서 어려움에 당면했을 때 ‘재외한인구조단’에 연락 주시면 저희가 함께할 것입니다. 한인 구조단은 어려움으로 고통당하는 한인들을 위한 지팡이가 되도 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 ‘한인구조단’을 들어가면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베트남은 54개 민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문화와 전통

축제를 갖고 있다. 축제를 의미하는 단어인 Festival 은

성일을 뜻하는 라틴어 Festivals에 유래해 그 뿌리가

종교의례에 있다. 그렇듯 베트남 전통 축제는 베트남인들의

영적 생활과 문화의 산물이다. 7월은 더운 계절이지만

북부지방에서는 많은 축제가 열린다. 꽝닌성에서 열리는

오랜 정자 축제를 비롯해 7월에 열리는 3가지의 전통 축제를 소개한다.

/ Doan Van Nguyen 하노이대학교 3학년· 편집국

짜고(Trà Cổ) 정자 축제

꽝닌성 현지인들의 자부심인 축제

꽝닌(Quảng Ninh)성 멍까이(Móng Cái)에서는 매년 음력 5월 30일부터 6월3일까지 짜고(Trà Cổ) 정자 축제가 열린다. 하우 레 시대에 세워진 짜고 정자는 베트남에서 매우 오래된 정자 중 하나로 이 지역 영적 생활을 이어온 성지다. 매년 짜고 마을의

성황(城隍 - Thành Hoàng)을 기리는 마음으로 본 축제를 연다.

엄격한 절차를 통해 옹담(ông đám)을 선정하며 제물인 돼지를

기르는 까이담은 건강하고 도덕적이며 가정이 화목한 사람이어 야 한다. 연초부터 까이담마다 돼지 한 마리를

음력 6월1일 축제가 열리면 조상들께 차례를 지낸 후 까이담

12명은 옹버이를 정자 마당으로 들여 평가한다. 지난 2019년

12월20일, 짜고 정자 축제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의 해 국가 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일시: 음력 30/05~03/06 (양력 07/05~07/08)

장소: 꽝닌성, 멍까이시, 짜고마을

입장료: 무료

꽌란(Quan Lạn) 축제

무예를 높이 받드는 “상무(尚武) 정신”의 축제

꽌란(Quan Lạn)섬은 아름다운 천혜 해수욕장, 평화로운 자연

경관으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꽝닌(Quảng Ninh)성

의 가장 유명한 섬이다. 이곳에서는 매년 음력 6월 무예를 높이

받드는 상무(尚武) 정신의 꽌란 축제가 열린다.

음력 6월1일부터, 꽌란 마을의 유적지들은 깃발을 내걸어 축제

를 알린다.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을 제외한 마을 사람들은 마

을밖을 떠나면 안 된다. 6월10일부터 18일까지 씨름, 줄다리기,

사자춤 등과 같은 민속놀이들이 잇따라 열린다. 축제의 하일라

이트는 지역 선인(先人)들을 추모하기 위한 조정 대회가 6월8일

오후에 개최된다. 2팀은 2개의 배를 타고 승부를 가린다. 승리

팀은 상을 받고 축하 잔치를 벌인다.

꽌란 축제는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상무(尚武) 정신에서 비롯되

어 전승되었다. 이는 반던(Vân Đồn) 섬 조상들의 영웅적인 서

사와 전통을 축제로 계승하고 있다.

일시: 음력 06/10~20 (양력 07/15~20)

장소: 꽝닌성, 반던군, 꽌란섬

입장료: 무료

사마(Xa Mã) 축제

어촌의 풍어를 기원하는 전통 축제

하이풍은 경제가 빠르게 발전하는 붉은 포인시아나 꽃의 도시

로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축제의 도시로도 유명하다. 그 중

황까우(Hoàng Cầu)사의

27일에 사마(Xa Mã)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사흘 동안 개최되며 마을을 세운 성황(城隍 - Thành

Hoàng)과 선인(先人)의 공로를 기리고 농사에 알맞은 우순풍조 (雨順風調)를 기원한다. 축제는 가마 메기와 사마(Xa Mã)라는 2 가지의 의식이 치러진다. 가마 메기는 영적 신앙의 상징으로 가

마를 메는 사람들은 총각과 처녀이며 의례가 진행되기 전 5~10

일 동안 채식을 해야 한다. 그들은 가마를 정자 마당까지 메고

간 후, 목마(木馬) 당기기 대회를 연다. 이는 옛날 군인의 훈련을

재현하는 놀이로 목마는 일(日), 월(月), 썰물, 밀물 등 어민(漁民)

들의 풍어(豐漁 )에 영향을 끼치는 주요 상징들이다. 각 팀은 목

마를 끌고 정자 마당을 3바퀴 돌아 먼저 들어온 팀이 승리하게

된다. 사마 축제는 2017년에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의 해 국가 무형문화유산으로 인정받았다.

일시: 양력 7월27일

장소: 하이풍시, 깟하이(Cát Hải)군

입장료: 무료

하노이 배드민턴 클럽

가족이 함께 즐기면 더욱 좋은 스포츠 동호회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성별이나 나이 가 승부에 영향을 덜 주기에 가족이 다 함께 즐기기 정말 좋은 운동이다. 또한, 실내에서 하는 스포츠라 덥고 비가 많이 오는 하노이에서 교민들이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운동이기도 하다.

작은 공간에서 2~4명만 있어도 충분히 재미있게 할 수 있고, 라 켓 하나만 있으면 그 외 복잡한 장비나 복장이 필요가 없다는 점 등 장점이 많은 스포츠이다. 하노이에도 이런 배드민턴을 함 께 즐기는 동호회가 있다. 하노이 배드민턴 클럽이다.

하노이 배드민턴 클럽의 이은호 회장과 한복남 총무는 배드민 턴이라는 스포츠와 하노이 배드민턴 클럽에 대해 깊은 애정을 담아 자랑스럽게 소개한다. 가벼운 셔틀콕을 따라 민첩하게 움

직여야 하는 배드민턴은 보기보다 운동량이 정말 많아 짧은 시

간 해도 다이어트나 스트레스 해소 등 운동

말한다. 특히 복식 경기는 2명씩 한 팀으로 짝이 되어 하는 경기

니 부부나 커플이 함께 하면 금슬이 좋아진다는 자랑도 빼놓지 않는다. 실제 현재 하노이 배드민턴 클럽에는 11쌍의 부부가 함 께 하고 있다고 한다.

히스토리와 가입방법

하노이 배드민턴 클럽은 2006년 한인교회를 주축으로 김회운, 류승선 등 10명 남짓의 회원들이 모여 소박하게 운동하는 모임

으로 시작하였다. 그러다가 2014년 초대회장인 신민재 회장이

하노이 배드민턴 클럽으로 명명하고 어려운 코로나 시기를 거

쳐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2대 김경식 회

장, 3대 조영남 회장, 4대 강성일 회장, 5대 최호인 회장, 6대 최

준 회장을 거쳐 현재는 7대 이은호 회장이 하노이 배드민턴 클

럽을 꾸려가고 있다.

현재 하노이 배드민턴 클럽에서는 80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 고 있다. 이은호 회장과 한복남 총무는 앞으로 100명까지는 회 원을 자유롭게 받을 계획이라고 말한다. 지금 베트남에서 국제

대회를 개최할 정도로 좋은 코트장인 아레나 체육관을 이용하

고 있는데 100명까지는 아레나 체육관에서 충분히 소화를 할

수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하노이 배드민턴 클럽은 카톡 오

픈채팅에서 “하노이 배드민턴 클럽 게스트방”이라고 검색한 후

오픈채팅방에 가입해 일일 회원으로 방문의사를 밝히는 것을

통해 가볍게 참여가 가능하다.

일일회원으로 방문할 때는 라켓, 셔틀콕, 운동복, 민턴화 등 기

본 복장과 준비물을 갖추고 일일회비 10만동을 내면 된다. 운동

시간은 화, 목, 토, 일 주 4회이고 운동장소는 골드마크에서 걸어

서 다닐 수 있을만큼 교민사회와 접근성이 좋은 아레나 체육관 이다. 오픈채팅방의 공지에 자세한 시간과 구글 지도가 첨부되

어 있으니 누구든 쉽게 문을 두드리고 참여할 수 있다.

이렇게 일일 회원으로 시작하여 최소 월 5회 이상 방문하면 임

원들 회의를 통해 정회원으로 가입 여부를 결정한다. 초보의 경

우는 레슨 3개월 후 정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비는 2백만동

이고 회비는 월 210만동으로 3개월씩 분기로 납부한다.

지금까지의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 하노이 배드민턴 클럽은 2017년부터 매년 4월 대한체육협회에 서 개최하는 한인 배드민턴 전국대회에 재베트남 한인대표로

출전해오고 있다. 베트남을 북부, 중부, 남부로 나누었을 때 하 노이를 포함한 베트남 북부에 배드민턴을 좋아하는 생활체육

인이 가장 많다는 게 하노이 배드민턴 클럽 회장단의 자랑 중에 하나이다. 올해는 특히 다낭까지 원정 경기를 가서 즐거운 추억

을 하나 더했다. 또한 매년 10월에는 한인회 후원으로 한인회장

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올 10월에도 배드민턴을 좋아하 는 하노이 교민들의 즐거운 축제가 기대된다.

해외에서 마음이 맞고 뜻이 통하는 사람들을 만나 같은 취미를

즐기는 행복은 참여하는 사람에게나 지켜보는 사람에게나 기쁨

이 되고 생활에 활력이 된다.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운동을 하

고 마시는 시원한 맥주는 진정 잊지 못할 만족감을 준다. 무더운

하노이 날씨를 이기고 하노이 교민들에게 열정 넘치는 삶을 선 사하는 하노이 배드민턴 클럽의 건승을 바란다. / 최소연 객원 기자

하노이 배드민턴 클럽 게스트방

오픈채팅 “하노이 배드민턴 클럽 게스트방”을 검색해 주세요. 부담갖지 마시고 연락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총무 : 086-748-1141 부총무 : 091-222-5080

최대 교육 이슈

의대 증원 확대에 수험가 ‘의대 신드롬’

올해초 정부는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025년도부터 5년동안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늘려 연간

총 5,058명을 선발하겠다는 방안이다. 시민들은 지역의료를

강화하고 의료인원을 확충한다는 정부의 의료개혁안에

대체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의사들은 정부 정책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방침에

가장 복잡한 심경을 갖고 있는 집단이 바로 2025년도

입시를 대비하는 수험생과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이다.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의 입장에서 정부의 이번 의대 정원

확대 방침이 어떤 의미와 쟁점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최소연 객원기자

의대 증원이 반수생과 N수생에게는 또 한 번 도약의 기회가 될

지 몰라도 의사 꿈나무인 현재 수험생들에게는 불안한 소식이

다. 스카이를 나온 대치동 학원 조교들도 의대를 지원한다며 최

근 많이 그만뒀다며 우려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27년만의 의대 증원, 후폭풍 우려

의대정원 증원은 27년만의 일이다. 이 같은 변화는 비수도권 의

대와 소규모 의대에 가장 큰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9개 비수도

권 거점 국립대학은 2025학년도 증원 규모는 305명이다. 비수

도권 거점 국립대를 정부가 집중적으로 증원하는 것은 ‘지역의

료. 필수의료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의료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23개 사립대 가운데 정

원이 50명 이하였던 14개 소규모 의대도 대폭 증원됐다. 소규모

의대의 경우 의대 운영에 투입되는 인적. 물적 자원에 비해 정원

이 지나치게 적어 운영상 비효율적인 측면이 있다는 지적이 있

어왔다. 지역간 의료 격차가 해소되고 일부 비효율적인 의대 경

영이 개선된다는 것은 의대 증원의 밝은 면이다

하지만 의사들의 주장대로 너무 한 번에 많은 인원을 증원하

는 것이 문제가 되는 듯하다. 게다가 반수, 재수, N수를 거듭하

여 의사에 도전한 청년들이 오랜 시간 공부한 후 의사가 되었을

때 전체 인구는 줄고 노인들이 젊어지고 AI기술이 개발되어 의

사가 예상한 만큼 많이 필요하지 않게 되면 어쩌나 하는 우려도 된다. 미래에 대한 예측이 부질없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너무 많 은 선택지와 빠르게 변하는 사회로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다. 그럼에도 매년 대입을 준비해야 하는 수험생과 수험생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은 어떡하든 미래를 그려보지 않을 수 없다. 부디 2025학년도를 준비하는 수험생 전원이 희망하는 곳으로 진학 에 성공하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멕시코 음식은 화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멕시코가

고추 재배에 알맞은 기후이기에 과거부터 고추를 사용한 요리

가 많았다. 한국과 더불어 매운 음식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 바

로 멕시코다. 새콤한 맛 또한 멕시코 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다.

새콤한 레몬이나 라임 등을 멕시코 요리에 많이 사용하기 때

문. 다채로운 맛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멕시코 음식을 하노이에

서 즐겨보자. / 글 이선아 객원기자 음식으로

타코스 프레쉬 앤 모어 Tacos fresh and more

타코를 비롯해 다양한 멕시코 음식을 판매하는 타코스 프레쉬 앤

모어(Tacos fresh and more)는 쭉박(Trúc Bạch) 지점과 호안끼엠

(Hoàn Kiếm) 지점이 있는데 쭉박 지점이 인기가 많다. 쭉박 지점

은 2층 발코니 공간이 있어서 아름다운 쭉박호수를 내려다보며 식

사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타코스 프레쉬 앤 모어의 추천 메뉴는 부리또(토르티야에 콩과 고

기를 얹어 구운 후 소스를 발라 먹는 멕시코의 전통요리)와 엔칠라

다(토르티야 사이에 고기, 해산물, 야채, 치즈 등을 넣고 동그란 막

대 모양으로 말아 소스를 뿌린 다음 오븐에 굽는 멕시코 요리), 파

히타(구운 쇠고기나 닭고기 등을 채소와 함께 토르티야에 싸서 먹

는 멕시코 요리)이다. 타코 가격은 5만 동~6만 동, 기본 부리또 가 격은 8만9000동, 엔칠라다 19만 5000동~26만5000동, 파히타는 19만9000동 수준이다.

• 쭉박호수 지점 : 45 P. Trúc Bạch, Trúc Bạch, Ba Đình, Hà Nội

• 영업시간 월요일~일요일 오전 9:30~오후 10:30

• 호안끼엠 지점 : 54 P. Đào Duy Từ, Hàng

Buồm, Hoàn Kiếm, Hà Nội

• 영업시간 월요일~일요일 오전 11:00~오후 10:30

아니타스 칸티나 Anita’s Cantina

서호에 위치한 아니타스 칸티나(Anita’s Cantina)는 하노이 내 거

주하는 서양인들에게 정통 멕시코 음식점으로 꼽히는 곳이다. 카 르니타스 타코(돼지고기를 향신료 등과 함께 뭉근하게 끓인 뒤 튀 긴 것을 속재료로 한 타코)가 가장 유명한데 하노이의 멕시코 식당 중 가장 맛있다고 한다. 한국인들에게는 크리스피 타코가 입맛에 잘 맞는 편이며 그중에서도 치킨 크리스피 타코를 추천한다.

아니타스 칸티나는 야외석만 갖춰있으며 에어컨이 없어서 너무 더

운 날 방문은 추천하지 않는다. 저녁 분위기가 더 좋은 편이어서 다

른 곳에서 식사 후 타코와 간단하게 칵테일 등을 곁들이고 가기에 괜찮다. 아니타스 칸티나의 타코 가격은 45000동~5만5000동 수 준이다. 크리스피 타코 가격은 5만5000동~6만5000동 정도다. 카 드 결제는 불가능하고 현금 결제나 계좌 이체로만 결제가 가능하 다.

• 주소: 36 P. Quảng Bá, Quảng An, Tây Hồ, Hà Nội

• 영업시간: 월요일~일요일 오전 11:00~오후 11:00

나코 타코 Naco Taco

나코 타코(Naco Taco)는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멕시코

전문 식당이다. 나코 타코는 야외석만 있으며 더운 무더운 날은 저

녁에 방문할 것을 권한다. 저녁에 나코 타코에 가면 알록달록한 조

명 덕에 분위기가 더욱 좋다.

타코를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3개의 살사(스페인어로 소스를 가리 킴. 붉은색 살사는 살사로하(Salsa roja), 초록색 살사는 살사베르 데(Salsa verde)라고 함. 살사베르데는 아보카도로 만든 과카몰리

가 대체하기도 함)가 제공된다. 살사 소스가 아주 맛있어서 어떤 것

에 찍어 먹어도 맛이 일품이다.

나코 타코는 나초가 맛있는 편이며 가격은 19만5000동~23만

5000동 수준이다. 타코 가격은 5만5000동~6만5000동 정도다.

나코 타코는 멕시코 마가리따(데낄라와 과일을 갈아 만든 칵테일)

와 수제맥주의 맛이 훌륭한 편이니 꼭 곁들여 볼 것.

• 주소: 103 Ngõ 47 Quảng Khánh, Quảng An, Tây Hồ, Hà Nội

• 영업시간: 월요일~일요일 오전 11:00~오후 11:00

솔트 앤 라임 Salt n’ Lime

멕시코 분위기가 나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마치 멕시코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솔트 앤 라임(Salt n’ Lime). 에어컨이 설치된

곳으로 실내석을 갖추고 있어서 너무 덥지 않은 공간에서 맛있는

멕시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멕시코 음악이 흘러나오는 활기 넘치

는 분위기에 덩달아 들뜨는 기분이 된다.

솔트 앤 라임은 다양한 멕시코 음식을 판매하지만 부리또가 특히

맛있기로 유명한데, 진하고 크리미한 치즈와 과카몰리, 살사 등 다

양한 소스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맛이 깊다. 솔트 앤 라임을 방문 한다면 꼭 부리또를 맛보길 권한다.

솔트 앤 라임은 저렴한 가격에 타코를 맛볼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종

류의 타코를 맛보는 것도 괜찮다. 솔트 앤 라임 기본 타코 가격은 3

만5000동~4만5000동 정도다. 부리또 가격은 8만 동~16만 동 정

도로 살짝 가격대는 있지만 양이 많아서 하나만 먹어도 훌륭한 한

끼가 된다.

• 주소: 33 ngõ 12 đường Đặng Thai Mai, Phường Quảng An, Quận Tây Hồ TayHo

• 영업시간: 월요일 휴무, 화요일~목요일 오후 4:00~오후 10:00, 금요일~일요일 오전 11:00~오후 10:00

멕시코의 주식 토르티야(Tortilla)

토르티야는 옥수수가루나 밀가루 반죽을 얇게 밀어 만든 멕시코의

전통 빵으로 멕시코인들의 주식이다. 토르티야를 어떻게 먹느냐,

토르티야에 무엇을 넣어 먹느냐에 따라 다양한 멕시코 요리를 즐 길 수 있다.

타코(taco) : 토르티야 위에 볶은 소고기나 닭고기, 토마토, 양파, 양상추, 칠리소스를 올린 다음 반으로 접어 먹는 음식이다.

퀘사디야(quesadilla) : 치즈, 채소, 고기, 치즈 등을 토르티야로 싸 서 구워낸 음식이다.

부리또(burrito) : 밥이 들어가는 것이 특징으로 양파, 치즈, 생토마 토, 등을 넣고 말아낸 음식이다.

엔칠라다(enchilada) : 기름에 살짝 데운 토르티야에 닭, 돼지, 소 고기 등을 선택해서 김말이처럼 말아낸 음식이다.

파히타(fajita) : 토르띠야와 고기나 채소 등이 별도로 나와 취향껏 속재료를 넣어 싸먹는 음식이다.

나초(nacho) : 토르티야를 칩 형태로 튀기거나 구운 음식이다.

하노이

이선아의 하노이 여행

메가 그랜드 월드 하노이

하노이 속 작은 베니스 & 한국

하노이에서 차량으로 1시간 정도 이동하면 이탈리아 베니스와 한국으로

여행을 갈 수 있다. 흥옌에 위치한 메가 그랜드 월드 하노이(Mega

Grand World Hà Nội)에는 더 베니스(The Venice)와 케이타운(KTown)을 조성해 현지인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하노이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이국적인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 글 이선아 객원기자

메가 그랜드 월드 하노이(Mega Grand World Hà Nội)의 입장료

는 무료인 만큼 주말에 가볍게 가족 나들이를 즐기기에 괜찮은 곳

이다. 총 18.7헥타르가 넘는 큰 규모로 조성됐으며 이탈리아 베니

스를 본 따 만든 더 베니스와 한국 문화 거리인 케이 타운 등이 포

함돼 있다. 더 베니스(The Venice)와 케이 타운(K-Town)은 구름

다리를 건너면 바로 이어지는 구조라서 하루 일정으로 방문한다면

이탈리아와 한국을 모두 짧게 경험하고 올 수 있는 셈이다.

이탈리아, 한국 당일치기 여행 OK !

워터파크까지 놀거리 풍성

더 베니스는 회전목마, 미니열차 등을 체험할 수 있어서 아이

들이 더욱 좋아하는 장소이다. 그중 더 베니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곤돌라(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명물인 작은 배)이다.

830m 길이의 인공 베니스강에서 곤돌라를 타고 유유자적 유

럽 느낌의 풍경을 즐기다 보면 이곳이 베트남인지 이탈리아인

지 헷갈릴 정도다. 그만큼 관광객들에게 곤돌라 인기가 상당해

서 탑승을 위해 줄을 길게 늘어선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곤돌

라 탑승 가격은 편도 15만 동, 왕복 20만 동이며, 우천시에는 곤

돌라 운행을 하지 않는다.

더 베니스에는 다양한 유형의 상점이 즐비해 있는데 한국이나

베트남, 일본, 태국 등의 전통의상 대여점이 특히 인기다. 전통

의상을 빌려 입고 유럽식 스타일의 분수대와 시계탑 등을 배경

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면 특별할 추억이 될 것이다.

케이 타운은 서울의 강남, 이태원, 홍대, 명동의 번화한 분위기 를 고스란히 재현해 놓았다고 한다.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 꽃

모양의 돌 포장이 인상적이며 한국을 상징하는 해태, 북극곰, 네

이버 라인 캐릭터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다. 거리 곳곳에 청사

초롱이 내걸려 있어 잠시 한국에 온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케이 타운은 퓨전 스타일의 한옥 건물들이 이색적이며 이곳에

는 한국 음식점뿐 아니라 베트남 음식점, 일본 음식점 등도 자리 해 있다. 모던한 분위기의 한국식 카페들은 베트남 현지 MZ세

대들에게 큰 인기를 끈다고 하는데, 특히 팥빙수 등의 한국식 디

저트를 맛보기 위해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케이 타운 개발사인 빈홈즈(Vinhomes) 측은 “케이타운은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 현대적인 도시 환경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서

베트남인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에게도 큰 인기

를 몰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료 셔틀버스 타고 메가 그랜드 월드 하노이 가요!

로얄시티, 하노이 오페라하우스 출발

그랜드 월드 하노이 무료 셔틀버스는 오션시티1(OCT1), 오

션시티 2(OCT2)번이다. OCT1번 버스는 로얄시티에서 출

발하고 OCT2번 버스는 하노이 오페라하우스에서 출발한다.

OCT1번은 로얄시티(Royal city) R1동에서부터 운행을 시작하

는데, 로얄시티 R1동에서 OCT1번 버스를 타거나 아니면 다음

정류장인 빈컴 메가몰 앞에서 탑승하면 된다, 호안끼엠 쪽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려면 OCT2번 버스를 타 면 된다. OCT2번은 하노이 오페라하우스부터 운행을 시작한 다. 오페라하우스 앞 정 류장 이름은 ‘Đối Diện

6C Phan Chu Trinh’이 다.OCT1번, OCT2번 버 스 모두 더 베니스(The Venice) 정류장에서 하차

하면 된다. 소요 시간은 대 략 1시간 정도다.

빈버스 타고 그랜드 월드 하노이 가요! 미딩에서 버스요금 약 500원... 환승 필요

하노이 미딩에서 출발할 경우 스카이레이크 아파트 맞은편

에 위치한 버스정류장(Nhà CT5 KĐT Sông Đà Mỹ Đình - Phạm Hùng)에서 빈버스(Vin Bus) E01번 혹은 E02번

을 타고 환승하여 가는 방법도 있다. E01혹은 E02 버스 요 금은 8000동~9000동으로 한화로 500원 정도이며 환승시

추가 요금은 없다.

E01번 혹은 E02번 버스 탑승 후 벤짜 오션파크2, 3(Bến Trả Ocean Park 2, 3)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오션파크 토

아 냐 S2,15(Ocean Park Tòa Nhà S2.15) 정류장에서 오션시티 무료 셔 틀버스인 OCT1번 혹은 OCT2번으로 갈아타면 된다. 하차 지점은 더 베니스 (The Venice) 정류장이다.

* 빈 버스(Vin Bus) 앱에서 본인이 있는 위치 에서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경 로를 알려주니 이를 활용하면 유용하다.

사교와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진화한 ‘부티크 호텔’

인터컨티넨탈 · TWA · 스위소텔 · 웨스티 · 니코 호텔

“1970년대까지만 해도 호텔은 굉장히 재미가 없었어요. 전 세계 어디를 가도 똑같은 구조에 똑같은 인테리어로 찍어낸 것 같은

방 들이었으니까요. 그러다 1980년대 이안 슈레거(Ian Schrager) 같은 이단아들이 등장하면서 부티크 호텔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었고, 호텔이 라이프 스타일 공간으로 진화하게 되었죠.” <

호텔에 관한 거의 모든 것, 한이경, 2022>

이번 편은 한이경 작가의 책에서 부티크 호텔에 대해 언급한 내 용으로 시작해 보았다. 여기에 등장하는 한 인물, 이안 슈레거와 그의 호텔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뉴욕 클럽의 미다스 손에서 환대 산업의 혁신가로_‘이안 슈레거

(Ian Schrager)’

Ian-Schrager

이안 슈레거의 커리어를 살펴보면 의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 다. 그는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활동하다 이후 친구이자

동업자였던 ‘스티브 루벨 (Steve Rubell)’을 만나 나이트클럽 사

업을 시작하게 된다. 1975년 뉴욕의 퀸즈에 오픈한 첫 번째 클럽

이 디스코 붐을 타고 큰 성공을 거두게 되고, 1978년 맨해튼으로

장소를 옮겨 ‘Studio 54’를 오픈한다. 이곳은 획기적인 공간 기획

능력과 특별한 테마 파티를 주최하는 동시에 입장 제한을 두는

프런트 도어 정책을 펼쳐 디스코 핫플레이스로 거듭났으며 ‘마

이클 잭슨, 셰어, 앤디 워홀, 캘빈 클라인’ 등 당대 최고 스타와 아

티스트, 디자이너들이 모임을 갖는 아지트로도 유명세를 치른

다.

아쉽게도 ‘Studio 54’의 명성은 그리 오래가지 못하는데, 클럽 오 픈 후 2년 만에 탈세 등의 혐의로 이안 슈레거와 루벨 모두 구속

수감되면서 결국 ‘Studio 54’를 팔게 된다. 하지만 이후 ‘키스 해

링, 장 미셸 바스키아’ 등과 같은 아티스트와 ‘아라타 이소자키’

와 같은 유명 건축가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또 하나의 클럽인

‘Palladium’을 오픈해 다시 한번 명성을 얻는다. 이 당시 이안 슈

레거는 이런 유명 건축가와 아티스트의 디자인과 작품들이 공

간과 환경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그 힘을 인식하게 되었

다고 하는데, 이후 이들이 호텔 산업에 뛰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앙드레 푸트만’이나 ‘필립 스탁’과 같은 디자이너들을 고용하며

이전의 전통적인 호텔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에게 보다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분위기의 공간을 선보이며 부티크 호텔

이 탄생하게 된다.

이렇게 탄생한 뉴욕의 ‘모건스 호텔 (Morgans Hotel, 1984)’은 부

티크 호텔의 시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모건스 호텔 이전에 도 부티크 호텔의 정의에 들어맞는 작고 멋진 호텔들은 이미 존

재하고 있었지만 이전에는 이를 부티크 호텔로 부르고 있지 않

았으며, 이들이 처음으로 이를 부티크 호텔이라는 개념을 도입

하여 부른 것을 시작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 밖에도 새로운 콘

셉트의 호텔들을 차례차례로 선보였는데, ‘로비 사교 (Lobby Socializing)’ 와 ‘어반 리조트 (Urban Resort)’와 같은 개념 또한

호텔 업계에 선보이는 등 이렇게 198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새로운 트렌드를 계속해서 만들어내며 이를 성공적으

로 실현해 내는 환대 산업의 혁명가와 같은 역할을 해내왔다. 그

럼 지금부터 이안 슈레거에 의해 탄생된 그의 대표 호텔과 호텔

브랜드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환대 산업에 디자인을 들이다_필립 스탁과 함께한 이안 슈레거의

대표 호텔들

이안 슈레거의 호텔들을 이야기하면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중

요한 디자이너, 바로 20세기 디자인의 아이콘이자 프랑스

① Delano South Beach ② ③ Edition Singapore

④ ⑤ ⑥ ⑦ Hudson New York

를 대표하는 ‘필립 스탁 (Philippe Starck)’이 있다. 이 둘은 다

수의 호텔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며 디자인적인 측면뿐만 아

닌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둔다. 이 둘의 협력은 뉴욕의 ‘로

얄튼 호텔 (Royalton Hotel, 1989)’을 시작으로 ‘파라마운트 호

텔 (Paramount Hotel, 1990)’을 오픈하고, 이 두 곳의 호텔은 ‘로

비 사교 (Lobby Socializing)’라는 개념을 선보인 곳이기도 하다.

또한 마이애미의 ‘델라노 호텔 (Delano Hotel, 1995)’과 LA의 ‘몬

드리안 호텔 (Mondrian Hotel, 1997)’을 선보이며 ‘어반 리조트 (Urban Resort)’라는 개념을 소개하며 호텔 산업의 트렌드 세터 로 자리 잡게 된다. 특히 필립 스탁이 디자인한 이안 슈레거의

호텔들을 살펴보면 일상과 단절된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공 간으로 만들어진 것을 공통점으로 뽑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그가 주로 사용하는 공간 구성의 기법 중에는 원래의 크기보다 확대 한 오버사이즈 오브제를 설치하기도 하며

통로를 통해 기대감을 심어준다. 또한 일상적으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예를 들어, 허드슨 뉴욕은 ‘라이프 스타일 호텔’이라는 개념을 완

전히 실현한 호텔로 필립 스탁의 공간 구성 기법을 만나볼 수 있

다. 먼저 건물 밖에서 호텔 건물을 바라보며 이곳이 호텔이라는 것을 모를 정도로 출입구가 남다른데, 호텔 로고도 없는 노란 불

빛이 새어 나오는 작은 출입구를 통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통

로를 올라가면 로비의 내부의 벽과 천장은 외부에 있어야 할 녹

색 식물로 덮여 있으며 거대한 샹들리에와 오버사이즈 조명으

로 공간을 강조하며 일상과 단절된 독특한 분위기를 즉각적으

로 느낄 수 있다. 이곳은 오픈과 동시에 즉각적으로 핫플레이스

로 자리매김을 하였으며 2000년대를 풍미했던 미드 <섹스 앤 더

시티> 와 <가십걸> 등 다양한 TV 쇼와 영화에 등장했던 호텔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대형 호텔 체인과 손을 잡다_에디션(EDITION)의 탄생 메리어트 그룹과 손을 잡고 에디션이라는 새로운 럭셔리 부티 크 호텔 브랜드를 만든 주인공 또한 이안 슈레거이다. 지금은 같

은 그룹이지만 과거 스타우드도 부티크 호텔 브랜드를 만들고

자 하여 탄생한 것이 바로 W인데, 당시 스타우드에서도 가장 먼

저 고려한 인물 또한 슈레거과 위에서 언급한 이안 슈레거의 호

텔들이 속해있는 모건스 호텔 그룹이었다고 한다. 원래 그들은

MHG를 인수하여 리노베이션과 리브랜딩을 하여 빠르고 쉽게

이를 달성하려고 했으나 바람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당시 스

타우드의 CEO였던 ‘배리 스턴리히트 (Barry Sternlicht)’와 W 사

업개발을 총괄한 ‘아마르 랄바니 (Amar Lalvani)’가 90년대 중반

이안 슈레거가 만든 파라마운트 호텔을 처음으로 방문했을 때

두 사람 모두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도 느낀 적도 없는 도발적

인 매력에 빠져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시작으로 W라는

새로운 부티크 호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이들의 비전이 되었

다고 한다. 메리어트의 에디션도 이안 슈레거와 함께 하게 된 이

유도 스타우드와 흡사했으리라 생각된다.

에디션은 2010년 하와이 호눌룰루를 시작으로 현재 총 19개의

프로퍼티를 가지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동남아의 첫 번째 프로

퍼티가 싱가포르에 오픈했다. 이안 슈레거의 이전의 부티크 호

텔 대부분이 ‘Cheap Chic’를 콘셉트로 객실 요금에 경쟁력이 있

었는데, 에디션의 경우 같은 메리어트 그룹의 초럭셔리 카테고

리에 속하는 세인트 리지스나 럭셔리 컬렉션의 수준으로 설정

되어 있다. 또한 에디션은 주요 관문 도시 중심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그는 각 에디션 호텔들이 도시 속에서 엔터테인먼트 중심

지로서 역할을 하며 ‘절제된 럭셔리’로 꾸며진 공간 안에서 좋고 편안한 기분을 느끼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에디션을 만들었

다고 한다.

에디션 싱가포르 (The EDITION Singapore)에서 발견한 21세기

로비 사교의 현재

얼마 전 이안 슈레거의 21세기 호텔의 로비 사교는 어떠한 모습

을 보여주고 있을지 몸소 경험해 보고자 에디션 싱가포르를 방

문했다. 출입구에서부터 이안 슈레거의 호텔에서 자주 발견되

는 큰 특징을 발견했다. 바로 일상과의 경계를 만드는 출입구로, 겉모습은 그저 평범한 유리문으로 보일 듯 말 듯 커튼으로 가려

진 문 너머로 호텔 안의 세상이 어떨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호텔

안으로 들어서니 심플하지만 디테일이 살아있는 이안 슈레거가

에디션에서 표현하고자 한 절제된 럭셔리가 느껴졌다. 또한 에

디션 브랜드의 다양한 시그니처들이 곧바로 눈에 들어왔는데, 침대나 소파에 올려놓는 ‘Edition Throws’ 라 불리는 털 담요 그

리고 또한 로비 중앙에 위치한 특이한 형태의 계단은 에디션의

시그니처 중 하나이다. 또한 계단 아래 위치한 ‘펀치 룸(Punch Room)’은 에디션의 시그니처 바로 각 호텔의 펀치 룸마다 시그

니처 색을 지니고 있으며 싱가포르의 경우 파란색이다. 이곳은

이름처럼 다양한 펀치 칵테일을 선보인다.

로비 사교의 중심이 될 로비 바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핑크빛

백라이트가 점등된 크리스털 디캔터로 장식된 바 타워는 이미

싱가포르 SNS의 핫스폿으로 등극한 지 오래이다. 이곳의 로비

바는 칵테일을 마시며 비일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

의 복합 사교 공간임에 틀림없다. 이 밖에도 생선과 해산물을 주

제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며 음식을 요리하는 ‘FYSH’ 레스

토랑과 사방이 나무로 둘러싸여 있는 라운지 ‘The Roof’ 등 객실 외 호텔 안의 모든 공간은 사교 공간이기도 하다. 특히 이곳의

식음료 요금은 객실 요금에 비해 매우 합리적인 수준으로 숙박 객뿐만이 로컬들로부터도 앞으로 큰 사랑을 받게 될 공간이 될 것 같다. 이처럼 현지인의 접근성을 높인 호텔의 사교 공간은 지

역 사회를 호텔 안으로 끌어들여 로컬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시의

축소판이자 공유 숙박은 절대 따라 할 수 없는 진정한 소셜 공 간이 될 것이라 주장하는 이안 슈레거의 21세기식 더 큰 의미의

로비 사교를 접할 수 있었으며, 에디션의 분위기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방문이었다. /글 쓰는 호텔리어 에이프릴

Edition Singapore

초현실 낙원 푸꾸옥의 새로운 명소

황홀한 켐 비치와 365일 예술 불꽃공연까지

총면적이 573㎢로 베트남 최대의 섬인 푸꾸옥 진주섬(Kien Giang성)은 생선 소스, 후추, 머틀 와인 등이 유명하다. 또한 경이 로운 조형 걸작으로 ‘베트남의 몰디브’로 불리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2006년 유네스코에 의해 생태계 보호구 역으로 지정되었으며 푸꾸옥은 산림뿐

하다. 푸꾸옥 여행을 한껏 만끽하고 싶다면 평균 온도 27~28도 가량인 10월~5월 사이가 좋지만 건기와 우기가 겹친 6월도 계절의 변화가 주는 재미가 쏠쏠하다. 최근 들어 푸꾸옥 남쪽에는 새로운 명소들이 생기며 더욱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 Tran Thi Linh Chi 하노이대4·편집국

경이로운 아치형 해안선 ‘겜 비치’

지구상 가장 아름다운 50대 해변

푸꾸옥 남쪽에 위치한 겜 비치(Bãi Kem 혹은 Bãi Khem)는 2008

년 Flight Network 캐나다 여행사에 의해 지구상 가장 아름다운

50대 해변에 선정되었다. 이곳은 관광지로 알려진지 얼마 안되어

원시적 자연경관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경이로운 아치형 해안선

을 자랑하는 겜 비치에서 산들거리는 바람과 에메랄드빛 물결, 따

사로운 햇살은 자연이 주는 휴양감을 만끽하게 할 것이다. ‘겜’은 베

트남어로 크림이라는 뜻인데 푸꾸옥 여러 많은 해변 중에서도 모래

사장이 유독 크림처럼 부드러워서 겜 비치, 즉 크림 해변이라고 불

린다. 고운 모래알의 천국에서 맨발로 내딛으면서 ‘부드러운 크림’

발가락 사이로 솟으며 기분좋은 체감을 누리게 한다. 야자수가

늘어선 해안선을 따라 거닐며 몽환의 일출을 감상하거나 에메랄드

빛 바닷물 속에서 해양 생태계를 즐기는 스노클링 체험도 추천한

다. 이른 아침 해변을 산책하며 신선한 공기를 마신 후 조식을 즐기

면 여유로운 여행의 기분이 한층 고조될 것이다.

선월드 & 선셋 타운 드래프트 비어 식당

케이블카로 초현실 경관 한눈에 조망

혼똠 선월드(Sun World Hòn Thơm)는 황홀한 바닷가와 이어진 엔 터테인먼트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다. 혼똠 선월드로 이동하는 방법 은 선박과 케이블카 2가지가 있는데 대부분 케이블카를 선호하는 편 이다. 안토이(An Thoi)역에서 혼똠역까지 연결하는 혼똠 케이블카는 7.899,9m의 길이로 세계에서 가장 긴 3선식 케이블카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출발 전 안토이역에서 거대한 고대 그리스풍 건축물을 배경 으로 인증샷을 추천한다. 케이블카를 타면 감탄이 절로 쏟아진다. 발

아래 펼쳐지는 황홀한 자연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메랄드빛 바닷물과 매혹적인 해안선부터 목가적인 어촌과 둥실둥 실 떠다니는 선박들까지 모두 대자연의 그림을 수놓은 듯 하다.

혼똠 선월드에 가면 목재 롤러코스터를 비롯한 아쿠아토피아 워터파

크와 엑조티카 테마파크의 짜릿한 20여개의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 다. 이후 출발지에 되돌아가 선셋 타운 드래프트 비어(Sunset Town Draft Beer)에서 청어무침, 골뱅이구이를 비롯한 신선한 푸꾸옥 해산 요리와 고급 수제 맥주 한잔은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이다.

• 케이블카 운영시간: 매일 9:00~17:00

• 입장료: (아쿠아토피아 워터파크와 엑조티카 테마파크 놀이 체험, 해수욕 활동 모두 포함)

• 성인: 1인당 650,000동 | 어린이(100cm~140cm): 500,000동

• 선월드 웹사이트: https://honthom.sunworld.vn/tin-tuc/lovehurricane-phu-quoc.html

푸꾸옥 감옥(Nhà tù Phú Quốc)

베트남 역사의 한 페이지 담은 유적지

인도차이나 전쟁 시기 1946년 프랑스 식민시대에 건설된 이곳은

32,000여명의 베트남 정치범을 구금했던 곳으로 1995년 베트남 문

화통신부에 의해 특별 국가 유적지로 선정된후 개방되었다. 이 곳에

는 프랑스와 아메리카 제국에 의한 혹독한 고문 기법이 특히 B2분구

에서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제대로 앉지 못하게 한 뾰족한 철조망부

터 낮에는 화덕처럼 덥고 밤에는 무척 차가운 골판지 철 오두막, 수감

자의 치아에 못 박기, 고출력 헤드 라이트로 실명 유발 등의 야만적

인 고문으로 인해 6년 미만 (1967년 6월부터 1973년 3월까지) 동안

4,000명이 넘는 사망자와 수만 명의 장애인이 생겼다. 이 감옥은 적 군의 끔찍한 인권유린과 전쟁범죄의 역사적 증거로 남아 있어 푸꾸옥

여행 시 꼭 들러볼 만한 곳 중 하나다.

• 운영시간: 매일 8:00~11:30 | 13:30~17:00

• 입장료: 무료

• 주소: Số 350, đường Nguyễn Văn Cừ, phường An Thới

키스 브릿지 & ‘러브 허리케인’ 익스트림 스포츠 자연 일몰의 풍미 더하는 걸작

이 다리는 건축가 마르코 카사몬티에 의해 건축되었으며 남북 두 방 향에서 오는 두 갈래의 다리가 마주 보면서도 서로 닿지는 않기에 포 옹과 악수 또는 키스로 채워지는 30센치의 공백이 있다. 특히 1월 1 일 일몰이 이 틈을 채우는 장면을 잡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기 도 한다. 이로 인해 키스 브릿지(Cầu Hôn)는 사람과 사람, 우정과 우

정을 연결하는 낭만적인 걸작을 만들기 위한 유명한 포토존이 되었 다. 또한 이 다리에서는 매일 17:45~18:00에 펼쳐지는 ‘러브 허리케 인’(Love Hurricane) 익스트림 스포츠 쇼를 만끽할 수 있다. 세계 각

지에서 온 선수들이 연출하는 이 쇼는 짜릿한 텀블링을 비롯한 제트 스키와 플라이보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푸꾸옥 여행의 흥미로운 볼 거리를 제공한다.

• 운영시간: 매일 7:00~20:00

• 입장료: 어린이 (100cm 이하): 무료

• 성인: 1인당 100,000동 (7:00~16:00) | 200,000동 (16:00~20:00)

생동감 넘치는 부이펫 해변 야시장

‘루앙수앙 쇼’ 어촌의 노동을 예술로 승화

눈으로 먹고 맛으로 즐기는 곳이 부이펫 해변 야시장(VUI-Fest Bazaar) 이다. 길 양쪽에 베트남 북중남 전통 음식을 비롯해 세계 각

국의 맛집과 푸드 트럭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요리 천국이다. 시원한

망고맛 칠판 아이스크림은 인기 간식 중 하나다. 베트남 열대 과일에

매료되었다면 야시장 입구와 가까운 슈퍼마켓을 추천한다. 서커스, 힙합, 댄스와 함께 주방일과 어촌의 노동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루

앙수앙 쇼’와 ‘띵뜨엄 쇼’(20:00~20:20)는 이곳 분위기를 축제의 장으 로 몰아 간다. 여행자들은 역동적인 거리 공연에 동참하며 푸꾸옥의

낭만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 운영시간: 매일 16:00~23:00

• 입장료: 무료

키스 오브 더 씨(Kiss of the sea) 쇼 & 365일 예술 불꽃공연

물·불·조명·레이저 등 역대급 멀티미디어 쇼

‘키 오브 더 씨 쇼’를 놓친다면 푸꾸옥 남쪽 지역의 정수를 놓치는 셈 이다. 베트남 엔터테인먼트 산업 중 최대 투자 규모인 이 쇼는 20개 국에서 온 예술가의 퍼포먼스와 더불어 물, 불, 조명, 레이저 등의 8가 지 공연 무대 기술과 프로젝션이 어우러지는 역대급 멀티미디어 쇼이 다. 이는 단순히 현대적인 기술을 선보이는 공연에 그치지 않고 선과 악의 투쟁과 사랑의 이야기까지 다뤄 투쟁 끝에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이 멋진 공연이 끝난 후 못지않게 기대되는 부분은 바로 예술 불꽃공연이다. 365일 밤마다 빠짐없이 5분 동안 펼쳐지는 이 불꽃 공연은 선셋 타운 어디서든 조망할 수 있다.

• 운영시간: 매일 (화요일 제외) 21:00~21:30

• 공연장: 키스 브릿지 옆 무극극장

• 입장료: 1인당 1백만 동

• 웹사이트: https://kissofthesea.com.vn/story

• 핫라인: 088-604-5888

목쩌우(Mộc Châu), 녹차언덕과 전통마을에서 힐링을

도시의 시름 내려놓고 대자연 속 아날로그의 세계로

여름 방학이나 휴가철이면 더위를 피해 시원한 바다로 떠났지만 최근들어 시원한 숲과 산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목쩌우 (Mộc Châu)는 목장과 우유로 유명한 곳이지만 아름다운 경

관와 시원한 날씨로 여름철 인기 여행지가 되고 있다. 하노이에서 서쪽으로 약 200km 떨어

진 목쩌우는 선라 (Sơn La)의 가장 큰 군이다. 하노이 미딩 버스터미널에서 약 5시간 거리인

목쩌우는 푸른 녹차언덕과 아름다운 계곡, 웅장한 자이엠 폭포 (Thác Dải Yếm), 항따우 전

통마을 체험, 목쩌우의 지붕 파루옹 봉우리 등 빼어난 명소들을 자랑한다. / Nguyen Thanh Van 하노이대2·편집국

하트 모양의 녹차 언덕 Đồi chè trái tim Mộc Châu

연인들의 포토존 ‘하트 녹차언덕’

목쩌우 하면 ‘하트 모양 녹차 언덕’이 바로 떠오를 만큼 인기있는 곳

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위에서 볼 때 독특한 하트 모양을 띠고

있다. 이 녹차 언덕은 7월에 새잎이 돋아나 청정한 초록의 세계에

드는 느낌을 준다. 녹차 향이 스민 시원하고 쾌적한 공기는 마음의

청량감으로 삶의 시름마저 잊게 한다. 하트 녹차 언덕의 매력을 더

크게 느끼려면 일출 무렵 언덕 위로 서서히 밝아오는 하루의 첫 햇

살을 보거나 붉은 노을이 언덕을 뒤덮은 장면을 감상하길 추천한 다. 이러한 낭만적인 장면으로 하트 녹차 언덕은 웨딩 촬영과 커플 들의 포토존이 되고 있다.

• 주소: Bản ôn, thị trấn Nông Trường, Mộc Châu.

• 문의: 0944 002 999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doiche.traitim/

• 입장료: 무료

(Mộc Châu), 녹차언덕과

원시생활 체험 마을 항따우 Hang Táu

전기· 전파 없이 자연뿐인 아날로그의 세계

항따우(Hang Táu)는 목쩌우의 원시 마을(Làng Nguyên Thủy Mộc Châu)로 알려져 있다. 이 곳은 자연과 함께하는 아날로그의 세계로

디지털 문명에 빠진 젊은층들의 신선한 명소로 꼽힌다. 이 마을에는 전기도 없고 전파도 없다. 잠시 도시의 시름을 내려두고 자연에 잠겨 폭포 소리와 새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건강에 좋은 특

산물을 즐길 수 있고 화려한 민족의상도 체험하며 이색 체험에 대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항따우에 가면 방목한 염소와 돼지, 물소들이 마을을 다니는 풍경도 이체롭다.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항따우는 본 시 마을이 아닌 농경지였으나 마을로 돌아가는 길이 너무 멀고 험해 서 약 20여 가구가 항따우에서 농사지으며 생활하게 됐다고 한다. 길 이 다소 험하여 항따우 방문을 원할 경우 10만동이면, 마을 주민들이 오토바이편으로 운송해 준다.

• 주소: Bản Tà Số 1, xã Chiềng Hắc, Mộc Châu.

• 문의: 0869 090 099

• 입장료: 30.000VND

사랑의 전설이 깃든 자이엠 폭포 Thác Dải Yếm

낭만과 짜릿함이 공존하는 천혜의 경관

목쩌우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곳으로 불리는 자이엠 폭포 (Thác Dải Yếm)는 낭 폭포(Thác Nàng)나 밧반 폭포(Thác Bản Vặt)라는 이름

으로도 알려져 있다. 자이엠 폭포는 자연의 꿈같은 풍경 덕분에 목쩌

우의 보석이라 부른다. 폭포를 즐기기 좋을 때는 4월-10월로 이 기간

은 상류에서 내려오는 수량이 풍부해 물줄기가 강하고 새하얀 포말

을 쏟아내 청량감을 주기 때문이다. 자이엠 폭포는 이루지 못한 애절

한 사랑의 이야기가 깃든 전설로도 유명하다. 전쟁터에서 오지 않는

님을 기다리다 폭포에 빠진 여인의 턱받이 옷만 발견되어 턱받이 폭

포(Thác Dải Yếm) 라 불리게 되었다. 이곳에서는 집라인과 유리다

리 등의 액티비티한 레저 활동도 즐길 수 있다.

• 주소: Bản Vặt, xã Mường Sang, Mộc Châu.

• 문의: 0396.806.666

• 영업 시간: 오전 7시- 오후 6시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haluongMcSl/

• 입장료: 50.000VND

목쩌우의 지붕 파루옹 봉우리(Đỉnh Pha Luông)

시적인 야성미, 포토존은 봉우리 피크

목쩌우의 파루옹 산은 사진작가들의 천국으로 통하며, 평소 등산을

즐긴다면 도전해 볼만한 곳이다. 베트남과 라오스 국경에 인접한 파

루옹 봉우리는 해발 2000m의 높이로 “목쩌우의 지붕”이라 부른다.

‘시적인 야성미’라는 표현 말고는 도저히 그 이상의 묘사를 찾을 수가

없다고 한다. 과장된 표현이지만 그만큼 절경이라는 뜻이다. 등산객

들에게 가장 유명한 체크인 지점은 파루옹 봉우리에 있는 파우롱 봉

우리 피크 (바깥쪽으로 튀어나온 바위)이다. 위험해 보이지만 모험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인생 샷을 위해 도전해 볼 만한 곳이다. 산기슭에 서 봉우리까지는 도보로 약3-4시간이 소요된다. 산행 중에는 레스토 랑이 없어 물과 음식물은 미리 준비하길 권한다.

• 주소: Xã Tân Xuân, Chiềng Xuân, Mộc Châu.

• 입장료: 무료

머 카페 Tiệm cà phê Mer

녹차 언덕 뷰의 카페

작은 언덕에서 위치한 머 카페는 녹차 언덕과 목쩌우의 아름다운 자

연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넓은 야외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 특히 노을

이 질 무렵 녹차 언덕의 경치가 그림 같아서 평일에도 자리가 없을 정

도로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다. 야외 좌석에 앉을 수 없으면 실내 좌석

도 나쁘지 않다. 목재 건축의 엔틱한 맛에 토속적인 장식물로 아늑하 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라떼, 아메리카노, 망고주스 등 기본 음료 외 에 목쩌우 (Mộc Châu) 녹차, 선라 (Sơn La) 커피는 머 카페의 시그니 처이다.

• 주소: Hoàng Quốc Việt, tiểu khu Vườn Đào, Thị trấn Nông

Trường, Mộc Châu

• 문의: 084 840 1169 영업 시간: 오전 7시~오후 10시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ocChauhome stayandcoffee/

• 추천 메뉴: Cà phê Sơn La béo ngậy (55.000VND), Trà hoa cúc (45.000VND), Trà xanh Mộc Châu đá xay (55.000VND)

아빠우 레스토랑 Nhà hàng A Páo

철갑상어, 연어요리… 태족의 전통음식

아빠우 레스토랑에 가면 서북 민족의 다채로운 향토 음식을 즐길수 있다. 신선한 재료와 아름다운 고명으로 독특하고 새로운 맛을 제공 하는 이 곳은 관광객들의 명소 중 하나다. 목쩌우의 유명한 철갑상 어, 연어로 만든 여러 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태족민족의 요리 법대로 염소고기, 돼지고기 등 독창적인 음식도 누릴 수 있다. 메뉴가 매우 다양해서 선택하기가 어려우면 Mẹt (젱반바구니)를 시키는 것 이 좋다. Mẹt에 서북 민족의 영혼을 담은 것처럼 Gà quay lu A Páo, Bánh sắn, Lợn bản nướng, Canh khoai 등 많은 특산물을 세트로 한번에 즐길 수 있다.

• 주소: 107 Hoàng Quốc Việt, Phiêng Luông, Mộc Châu.

• 문의: 0858 658 658 영업 시간: 오전 9시~오후 10시

• 웹사이트: https://apaomocchau.com/

• 추천 메뉴: Mẹt A Páo đặc biệt (1.500.000VND), Lẩu gà đen H’Mông (800.000VND/ nồi), Lợn bản hấp (220.000VND/đĩa)

베트남 도로 표지판 이해하기

고속도로·국도… 아시안 하이웨이 노선

안녕하세요.

이번호에서는 다양한 베트남 고속도로 표지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속도로 위에서는 아무래도 속도감이 있기 때문에 표

지판이나 기타 안내문을 이해하지 못하면 자칫 낭패를 볼수가 있습니다. 고속도로는 국도와 달리 우회하거나 유턴이 어렵기 때문에 순 간의 실수로 여행이나 출장이 엉망이 될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물론 베트남에 거주중인 한국인이나 외국인 중 자가 운전자 는 소수지만 베트남 교통 인프라가 향상되고 차량 구입비가 저렴해지면 자가 운전자는 점차 증가할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외국인에게 다소 생소해 보일 수 있는 베트남 고속도로 표지판을 살펴보겠습니다. /송재영 신짜오 렌트카 대표

ETC (Electronic Toll Collection)란?

ETC (Electronic Toll Collection) 요금 징수 장비는 전 세계 많은 고속도로에 적 용되는 첨단 기술이다. 뛰어난 장점을 갖춘 ETC 통행료 징수는 통행료 징수 프 로세스를 최적화하고 고속도로 정체을 획기적으로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베트남의 고속도로 및 교량에서 사용되는 자동 요금 징수 시스템이며 이 시스 템을 통해 ETC카드를 장착한 차량은 현금을 지불하지 않고 톨게이트를 통과할 때 자동으로 통행료를 지불할수 있다. ETC 카드는 미리 충전되어 있으며 차량

데 도움이 된다.

QL(Quốc Lộ), CT(Đường Cao Tốc), DT(Đường Tỉnh)란?

국도QL(Quốc Lộ), 고속도로CT(Đường Cao Tốc), 지방도로DT(Đường Tỉnh) 이다.

국도(QL)는 하노이 수도와 지방 행정 중심지를 연결하는 도로이다. 국도의 표지판은

QL은 대문자로 쓰여 있고 뒤에 있는 글자와 숫자는 점으로 구분된 국도 이름이다.

예) QL. 1A, QL. 13, QL. 20

베트남 전역에는 총 길이 17,530km의 128개 국도가 있으며 그중 가장 긴 국도는

1A번 국도로 길이가 2,395km이다. 가장 짧은 국도는 35번 국도로 길이 6km이며

닌빈에서 닌푹 항구를 연결하는 도로이다.

아시안 하이웨이 AH(Asian Highway) 란?

넓은 아시아 대륙을 넘어 유럽까지 자가용으로 여러 국가들을

다녀올 수 있다면 어떨까요? “아시안 하이웨이”가 완공된다면

실현 가능할 것입니다. 아시안 하이웨이는 아시아 32개국을 횡

단하는 전체 길이 14만km에 이르는 간선도로이다. 주요 목적은

아시아 국가들간에 물적, 인적 교류, 정치, 경제, 사회 등 아시아

국가들 간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아시안 하이웨이는

일본에서 튀르키예까지 육로로 통하는 21세기 실크로드라 불리

고 있다. 아시안 하이웨이가 개통되면 아시아 전체 국가 경제에

큰 보탬이 되지만 아시안 하이웨이가 성공되기 위해서는 남북통

일이 가장 중요한 열쇠이다. 외교 등 여러 문제가 얽혀 있어 실제

연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 아시안 하이웨이 노선도)

이번호에서는 다양한 베트남 고속도로 표지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표지판

에는 도로의 종류와 방향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이 되여 있습니다. 운전중 고속

도로에서 생소한 표지판을 보면 당황하게 됩니다. 이럴땐 당황하지 말고

전후좌우 차량 유무을 파악한뒤 속도를 서서히 줄이고 대처하길 바랍니다. 약식

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베트남 은 교통 문화나 법규가 한국과 다르므로 운전시 주의해야합니다. 조금이나마 도

움이 되길바라며 베트남에서 안전운전하세요.

송재영 대표 하노이 신짜오 렌트카 이메일: xinchaovn17@gmail.com

매장입니다. * 기부 제외 품목 : 아동전집 및 기타 도서류와 부피큰 가전, 가구용품은 장소가 협소하여 수령이 어렵습니다.

나누고가게는 교민들이 기부해주시는 물품과 기업체의 후원 물품으로 매장을 채우고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기부 물품은 상시 접수받고 있으니 언제든 연락바랍니다. - 판매 수익은 전액 소외 계층과 공익 사업에 사용이 됩니다. - 판매하고 남은 물품은 필요로 하는 곳에 재기부할 예정입니다. ◆ 직접 내방하여 전달. ◆ 그랩 착불로 보냄. ◆ 물건이 많을 경우 픽업도 가능.

코 참 소 식

코참,

한국 대사관과

KOCHAM SECRETARIAT

Add : 13F, Charmvit Tower, 117 Tran Day Hung, Cau Giay, Hanoi Tel : (84 24) 3555 3341 E-mail : info@kochamvietnam.com Website : kochamvietnam.com

함께 Thanh Hoa성 투자 유치 세미나 가져

지난 5월 28일, 코참(회장: 홍선)은 Thanh Hoa성에 방문하여 당

서기 및 성 인민위원회와 두 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가졌다.

Do Trong Hung 당서기가 오전 간담회에서 ‘한국과의 관계를 더

좋은 관계로 격상하고 싶다’고 운을 뗀 데 대해, 최주호 대사는

‘이번 만남이 기쁘고, 총리의 고향에 방문한 것이 영광스럽고, 한

국 기업들과 추진하는 프로젝트들에 대해 감사하다’고 답하고 앞

으로도 가장 호혜적인 한국 기업들과 협업해 나가길 바란다며 대

사관 차원에서의 지원을 약속했다.

코참의 홍선 회장은 ‘한국 기업과 함께 운영하는 Nghi Son 화력

발전 프로젝트에 대해 감사하며 한국 기업과의 협업 사항에 대해

지원하겠다’고 전했으며, 최주호 삼성베트남복합단지장도 ‘타잉

화의 잠재력을 확인했고 앞으로 삼성이 함께 추진할 만한 사업들

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WHA 산업단지와 NS2PC 공단 시찰에 이어 오후에 속개된 Do Minh Tuan 성장과의 토론에서 홍선 회장은 ‘하노이 북부에 전기 가 부족한데 타잉화성은 전기가 충분히 갖춰져있다고 생각한다’ 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국의 LNG산업을

은 모든 면에서 발전된 도시 같다’고 밝혔고, 대한상공회의소의

김형모 소장은 성남시와 결연을 맺은 타잉화성에서 관계를 맺고

싶은 한국 도시가 또 있는지 물었다.

코트라의 이연주 센터장은 ‘타잉화성이 증자를 통해 앞으로도 큰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우리은행베트남의 박정호 부행

장이 ‘한국 기업들이 타잉화에 더 진출하게 되면 은행 입장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언급한 데 이어, 대우건설의 심덕보 하노

이지사장은 ‘LNG발전소나 항만 등에 대해 참여할 만한 프로젝트

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서울대학교 김영균 베

트남센터장은 63개 성시 중에서 PCI지수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평가했으며, 대사관의 신철범 서기관은 타잉화성이 직접 발로 뛰

는 모습을 보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고, 성신회계

법인의 손원식 대표는 ‘혜택을 최대화하고 규제를 최소화하는 성

의 정책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끝으로 Do Minh Tuan 인민위원장은 각 발표자들의 멘트에 대해

빠짐없이 답변한 후, ‘Thanh Hoa성은 기업들과 동행하는 것이 최

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과 동행하겠다고 표명했다.

/By 코참 이승한 편집장

2024년도 코참 연합회 교류 행사로 대화합의 장 열어

다낭 호이아나리조트에서 2024년 코참 연합회 교류회가 개최됐

다. 이번 행사에는 호치민 코참(회장: 최분도)과 하노이 코참(회

장: 홍선)에서 각 12명씩 총 24명이 참석해 우호를 다지고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고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참 가맹점인 Hoiana 리조트 Green House에서 대한상의(KCCI)

김형모 소장의 진행으로 6월 7일에 열린 교류회에서 코참 연합

회의 최분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로 자주 만나야 좋은 얘기

를 나누고, 실천함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하노이 코

참의 홍선 회장은 ‘많은 대화를 통해 연합회가 한국 기업들을 위

한 활동을 펼쳐야겠다’고 밝혔고,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의 민

문기 상무관은 ‘그동안 코참의 많은 역할로 인해 기업들이 발전

할 수 있었다’고 축사를 전했다.

호치민 코참의 김현정 국장과 하노이 코참의 나아정 실장이 각

측 참석자들을 소개한 데 이어, 김형모 소장은 향후 일정과 코참

연합회의 역사에 대해 설명했으며, 김현정 국장과 이승한 실장은

각 코참의 2024년도 활동 내역을 보고했다.

홍선 회장이 주재한 본격적인 안건 토의 시간에는 VBF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회비 및 운영 참여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최

분도 회장은 하노이와 호치민이 정보를 공유함으로 상호 발전하

고 기업들이 혜택을 함께 누리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김 형모 소장은 코참 연합회의 향후 활동 방향을 베트남 내 FDI 발 전, 연합회의 교류 활동, 아세안 한국상공인연합회를 통한 홍보

등 세 가지 이슈로 나눠 발표했으며, 홍선 회장이 ‘지속적인 교류

와 소통을 위한 공간과 인원, 방법 등을 잘 준비해 나가자’고 제시 한 데 이어, 폐회사를 맡은 최분도 회장도 ‘잦은 만남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국내외

주요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주베트남 코참 연합회는

하노이 코참과 호치민 코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합회장은 양

측에서 격년으로 번갈아 직분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는 하노이 코참의 홍선 회장이, 올해에는 호치민 코참의 최분도

회장이 연합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양측 회장단 및 운영위원들은 만족스러운 논

의와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 연합회가 보다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고 입을 모았으며, 연례 행사인 교류회 이 외에도 다양한 채널을 확보하여

초등학부모 초청 ‘수업 공개의 날’ 운영

학부모와의 소통· 공감과 자녀에 대한 정보공유

하노이한국국제학교는 2024년 6월 5일(수) 초등 1-6학년 대상 학부

모 초청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공개수업을 위해 교사들

은 몇 차례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협의회를 거쳐 교수·학습 과정을 수

정·보완하며 학생들이 성취 기준에 도달할 수 있는 완성도 있는 수업

KISH 효행 문예 행사 주간

효(孝)의 의미 되새기며 효행 실천 의지 다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하노이한국국제학교(교장 오준식)는 5월 6일부 터 10일까지 효행 문예행사 주간을 실시하였다. 저학년의 경우 부모 님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만들기 및 그림 그리기를 진행하였고, 고 학년의 경우 학년별 다른 주제를 가지고 부모님을 생각하며 글을 쓰는 문예대회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모님을 떠올리며 부모님 께 감사했던 마음과 그동안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죄송했던 마음 등 을 담은 의미 있는 작품이 많이 나온 행사였다.

4학년 한 학생은 “자신이 평소에 말을 잘 안 듣는 태도에 대하여 생각 해 볼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글쓰기를 하면서 부모님이 얼마나 힘드실 지, 앞으로는 사소한 일이라도 부모님을 도와드려야겠다는 다짐을 하 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5학년 학생은 “평소 부모님에 대하여 당연한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행사를 하면서 부모님이 정말 멋져 보이고 가족들에게 관심이 더 많아졌다”고 인터뷰를 했다.

오준식 하노이한국국제학교 교장은 “효행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존

재해 왔으며 인간으로서의 중요한 덕목이고 모두가 지켜야 할 중요한

을 준비하고자 노력하였다.

수업은 1교시부터 4교시까지 담임교사 수업과 교과전담 수업의 시간

차를 두어, 학부모들이 담임교사 수업뿐만 아니라 다른 교과전담(영

어, 베트남어, 과학, 체육, 음악) 등의 수업 활동을 모두 볼 수 있도록

편성하였다. 공개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차분하면서도

진지한 모습이 참 기특했고 즐거운 학급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 았다. 평소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았었는데 직접

눈으로 보니 안심이 되고 이런 방문의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 다”고 전했다. 수업 외에도 학기별 1회씩 진행되는 프로젝트 학습의

결과물 및 평소 수업 성과물 등이 전시되어 학생들의 수업 결과를 확 인할 수 있었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오준식 교장은 “학부모 공개수업을 통해 교사에 게는 수업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학부모님과의 소통과 공감, 그리고 자녀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가정과 연계된 교육을 펼칠 수 있는 계 기가 되었다.”라고 말하였다. /초등연구부 손성민

품성”이라고 언급하면서 “이번 효행 문예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

에도 효행의 씨앗이 자라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4년 효행 문예행사는 학생들이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버이 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효행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 이 되었다. /초등 나준엽

하노이한국국제학교

2024학년도 초중등 싸이언스멘토링 운영

하노이한국국제학교(Korean International School in Hanoi, 교장 오 준식)에서는 2024년 5-6월에 걸쳐 초등 3~6학년 32명의 멘티와 중 등 10~12학년 34명의 멘토가 연합하여 재미있는 실험이 있는 과학이

라는 주제로 싸이언스 멘토링을 운영하였다.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학생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1: 1

멘토가 되어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였다. ‘자석의 신비로운 힘’, ‘무지개 물탑 쌓기’ 등 8가지 흥미로운 주제로 과학 멘토링을 진행한 후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골든벨을 하여 학습 의욕을 높였다. 멘티들은 다인 수 학급에서 부족한 개별적 실험을 통해 과학 현상 이해의 폭을 넓혔 고, 멘토들은 평소 관심 있는 과학 영역에 대한 교재를 만들고 가르쳐 봄으로서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담당자로 참여한 노선희 중등 과학교사는 “초등학생들이 고등학교 형

님들에게 따뜻한 손 편지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 을 받았다.”며 “교사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활동이었다.”고 하였다. 또 한,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오준식

나는 꼬마 과학자!

미래의 과학자는 어떤 모습일까?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초등학생들은

미래의 이동 수단을 상상하고 직접 모형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열렸다. 이번 초등 과학 행사는 전교생

을 대상으로 학년별 수준에 맞는 다양한 과학 탐구를 통해 학생들 간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미래

의 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밑거름이 되고자 하였다.

저학년, 중학년은 자석의 척력과 고무동력을 이용한 간단한 자동차 만

들기, 무게 중심을 생각하는 비행물 만들기 등 간단한 공작물을 제작 하면서 과학에 대한 친근함을 키웠다. 5학년 학생은 전기 자동차를 조

립하고 작동하는 과정을 거쳤다. 한 학생은 모터를 움직이려면

듀이스쿨, 2024 사이언스 페어 개최

탐구 능력과 창의성 함양하는 “과학 발명 행사”

듀이스쿨(대우 스타레이크 위치)은 학생들의 과학 발명 교육 증

진을 위해 ‘2024 듀이 사이언스 페어”를 개최했다. 사이언스 페어 는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 능력과 창의성을 함양하고 과학에 대 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듀이스쿨이 매년 추진하는 과학 발명 행 사이다.

이번 2024 사이언스 페어에는 학교 곳곳에 펼쳐진 전시 부스에

서 다양한 과학 주제를 연구한 학생들의 결과물을 전시했다. 학

생들은 직접 제작한 로봇, 과학 실험 도구, 과학 역사 등 과학 관

련 작품 등을 전시하며 방문객들에게 과학의 원리를 설명하고 발표했다. 또한 토너먼트 형식의 과학 퀴즈 대회를 개최하여 전

교생이 과학 상식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고 우승한 학생

들에게는 경품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로봇공학, 환경보호 등 미래 사회와 관련

된 주제를 다룬 작품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학생들은 이러한 작

품들을 통해 미래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

들기 위한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방문객들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들과 열정적인 발표에 큰 박

수를 보내며 많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셰이나 초등 교장은 “이

런 사이언스 페어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듀이 스쿨은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듀이스쿨

듀이스쿨, HAC수영대회 200m릴레이 부문 금메달

최첨단

듀이스쿨 수영팀이 지난달 2일 UNIS에서 열린 HAC 스위밍 챔 피온쉽 200m 자유형 릴레이 부문(9-10세)에서 압도적인 실력

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200m 혼합 릴레리에 서 동메달, 50m개인 종목들에서 금, 은, 동메달을 두루 획득했다.

작년에 열린 대회에서 첫 출전으로도 높은 성적으로 마무리하여

수영 교육 강화 학교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였는데, 이번 우승으

로 듀이는 하노이의 명실상부 수영 종목 최강 학교로 등극했다.

매년 두세 차례 이상 개최되는 UNIS스위밍 챔피온쉽는 베트남

전역의 모든 국제학교 수영팀들이 모여 수영 실력을 겨루는 대

규모 학생 수영 대회이다. 듀이스쿨 수영팀의 4명으로 이루어진

5학년 팀 선수들은 뛰어난 기록과 섬세한 전략으로 경기를 주도 하며 팀의 금메달 획득에 크게 기여했다.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은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

다. 팀원들과 코치 선생님 덕분에 이루어진 성과라고 생각합니

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훈련하여 듀이스쿨의 이름을 더욱 높

일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금메달 획득은 듀이 수영팀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의 결실

이다. 듀이스쿨은 자체적으로 매주 세번의 수영 훈련을 통해 수

영 교육에 폭발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최첨단 수영시설과 전문

코치진, 드라이랜드 훈련, 웨이트 훈련 등 체계적인 수영 교육 프

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수영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국

제대회뿐 아니라 베트남 국공립 학교 수영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대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

고 있다. /자료제공 · 듀이스쿨

[HTS] 하노이 토론토 스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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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토론토 스쿨(HTS)은 하노이의 어린이들에게 캐나다의

수준에 따라 국제적인 교육을 제공하여 국제 대학 입학의 기회

를 열어줍니다. “우리는 전세계에서 인정된 교육 방법을 적용하

고 있습니다”라고 부총장님 존 슬리파첸코(John Slipachenko)가

설명하였습니다. “예를 보면 수학 프로그램은 매우 성공적인 싱

가포르 모델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캐나다의 전면과 권한 부여

가치를 수용합니다. 온타리오는 다양한 배경에서 어린이들을 위

한 효과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여 전면적 성장 환경에서도 개

인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국제 학교 파트너십(ISP)의 일환으로 HTS는 23개국의 80개 이상

의 선진 학교로부터 제공하는 지식, 실습 및 자원에 독특한 접근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ISP 회원이 제공하는 이익의 한 가지 사

례는 11학년에 들어오면 캐나다 토론토에 가서 HTS의 자매 학

교인 린로즈 칼리지(Lynn-Rose College)의 사회적 및 문화적 독

특한 경험할 수 있는 여행입니다.

학교의 1.2헥타르 캠퍼스 면적으로 빛과 녹지로 가득한 지속 가

능한 도시 환경입니다. 공동 공간은 문화가 풍부하고 공동체의

핵심 가치를 쉽게 영감을 줍니다. 학교는 STEM실, 과학 실험실, 식품 공학 실험실, 예술 실험실, 강당, 체육관, 실내 수영장 및 야

외 놀이장 등과 같은 현대적인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자랑스럽 게 느낍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시설들은 학교의 초기 비전의

일부입니다. 추가 시설은 학교가 학생 가족들의 취향에 따라 평 가할 때 개발될 것입니다”라고

니다.

통합 프로그램은 1학년부터 9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영

어로 한나절 동안 온타리오 교육부 과목을 배우게 합니다. 수업

내용은 응용 수학 및 STEM, 영어, 응용 과학 및 기술, 건강 및 체 육, 시각 예술, 음악 및 공연 예술, 정보 및 통신 기술을 다룹니다. 학생들이 진급함에 따라, 그들은 9학년부터 베트남 고등학교 졸

업장을 취득하는 동시에 필수 온타리오 중등학교 학점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후, 학생들은 관련 학점을 활용하여 10 학년부터 온타리오 최적화 프로그램으로 전환하고 온타리오 중

등학교 졸업장을 취득할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2024-2025 학년에 HTS는 9학년까지 학생을 받고 있으며 학교 가 1800명의 학생 정원에 도달할 때까지 매년 한 학년씩 높은 학

년을 개설할 계획입니다. 하노이 토론토 스쿨의 15% lifetime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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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S국제학교 제4회 졸업식 성황리에 성료

초등 20명, 중등 19명, 고등 11명, 총 50명의 졸업생 배출

베트남 교육부로부터 국제학교로 공식인가를 받은 한국형 사립 국제학교인 KGS국제학교(교장 : 이상화) 제4회 졸업식이 6월 14 일 KGS국제학교 7층 다목적실에서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교육영사 대리 임병철 행정안전관, 하노이한인회 장은숙 회장, 주베트남 상공인연합회 홍 선 회장을 비롯한 한국 내빈 20여 명 과 전 하노이교육청 부교육감 팜 쑤언 띠엔, 비엣미대학교 미 항

총장 등 베트남 내외 귀빈 및 영국문화원 관계자 20여 명 그리고

학부모와 학생 등 350여 명이 참석한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이번

졸업식에는 초등 20명, 중등 19명, 고등 11명 등 총 50명의 졸업

생을 배출했다.

KGS국제학교 이상화 교장은, ‘명예로운 졸업을 하게 된 50명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이 있기까지 밤낮을 가리지 않

고 자녀교육에 힘써 오신 학부모님의 노고에 대해서도 감사드

린다. 그리고 언제나 사랑과 격려로 학생들의 교육에 헌신해 주

신 모든 선생님께 이 자리를 빌려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라며 졸 업생들에게 어떤 일을 잘하려고 하기보다는 그것을 즐기는 삶을 살 것과 자존감을 잃지 않는 삶을 살아가 달라는 두 가지를 당부 하였다.

내빈으로 참석한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임병철 행정안전관, 하노이한인회 장은숙 회장, 주베트남 상공인연합회 홍 선 회장,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오준식 교장도 졸업생들에게 앞날에 발전

을 위해 스스로의 인생을 개척하는 사람이 될 것과 글로벌 인재 로 성장해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것 등을 축사와 함께 당부하였 다.

학업부분 최우수자로 설립자상을 수상한 12학년 노은영 학생회

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옆에서 언제나 노력하 시고 지도하시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

의 학업 지도뿐 아니라 12학년 개개인에게 교장 선생님께서 직 접 입시지도를 해주신 덕분에 24학년도 9월 재외국민 입시에 지 원한 3명 모두 원하는 대학교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고 생각하며, KGS국제학교를 재학한 것이 신의 한 수가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후배들도 학교에서 개인별로 관리해주는 진학 관리 카드를 잘 활용하여 졸업하는 우리보다 더 훌륭한 성과를 거두길 바랍니다. 후배들도 점점 더 발전할 KGS에서 행복한 추억 쌓으면 서 자부심을 품고 미래를 도전하면 좋겠습니다.”라고 수상소감과 함께 후배들에게 당부의 말을 했다.

KGS국제학교는 지난 4년간 교육과정을 정비하고 Extra Curricular 중심의 다양한 활동과 학생기록부의 작성을 통해 한국

의 대학교 입학팀으로부터 우수한 학교로 인정을 받아 3명의 학

생이 응시한 24학년도 9월 입학 입시에서 연세대 2명을 비롯하여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항공대 등 학생들이 응

시한 모든 학교에 합격생을 배출함으로써 대학교 입시의 명문학 교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초, 중, 고 졸업생 대표에게 졸업증서를 수여 하고, 성적이 뛰어난 모범적인 학생에게 학업우수상, 설립자상, 이사장상 이외 대외상으로 우송대학교 총장상을 비롯하여 하노 이한인회장상, 주베트남 상공인연합회장상, 한베가족협회장상, 베트남우리은행장상, 민주평통과 한국예총 및 대한체육회 관련 상을 비롯하여 10여 곳의 기관장 상장을 수여하였다.

/자료제공· KGS 국제학교

베트남,

지난 6월, 굿네이버스 베트남은 롯데마트 지원을 통해 떤락현 기아모

초등학교 및 로손 초등학교에서 약 300명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기

후위기 인식 및 친환경 일상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3-건강하고 행복

한 삶 보장 ○4-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 ○7-에너지 친환경적 생산

과 소비 ○13-기후변화와 대응에 맞춰 기획됐으며, △지구 △쓰레기

△환경 위기에 따른 생활 양식 및 공동체 변화 △친환경 생활 실천 방

법을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로손 초등학교 하티홍 교장은 “굿네이버스 환경 보호 교육은 기후위

기에 따른 직접적인 피해를 겪고 있는 농촌 지역 아동들에게 매우 중

요한 프로그램이었다”며, “아동들이 기후위기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

상 속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을 익힐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습니다.

베트남은 지난해 역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했으며, 지난 5월 베트

남 기상수문청이 ‘2024년 4월, 고온 기록 110개 갱신’ 및 물고기 수십

만 마리 폐사, 사상자 발생과 같은 폭염 피해를 발표하는 등 기후위기

는 베트남 내 아동 및 지역 주민 일상 전반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에 굿네이버스 베트남은 전국 지역개발사업장 내 26개교 학생 약 6

명을 대상으로 환경 위기 인식 및 친환경 교육을 508회 진행하고, 학생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굿네이버스는 기후위기 대응 및 아동 및 지역주민의 지속가

능한 일상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기업,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국제개

발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베트남 아동의 건강한 성장 뿐만 아니라 베트남 지역사회에 좋은 변

화를 위한 나눔을 희망하는 한인 및 소상공인은 굿네이버스 베트남 (0379 400 318)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축구공으로 쏘아

2018년 이후 6년만…전세계 10개국 결연아동 120여명 참가

들이 참가하는 ‘2024 호프컵(HOPE CUP)’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호프컵’은 기아대책이 2년마다 개최하는 축구 행사다. 지난 2016년

‘희망 월드컵’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이후 2018년 호프컵으로 이름

을 바꿨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한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6년

만에 재개됐다.

축구 경기는 물론 후원 기업 방문, 한국 청소년과의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각 지역 리더로 성장

하도록 돕자는 취지다. 기아대책은 본 행사를 100여일 앞둔 지난 21

일 서울 강서구 기아대책 사옥에서 ‘2024 호프컵 킥오프 D-100’을

진행했다.

한국을 비롯해 과테말라, 에콰도르, 남아프리카공화국, 탄자니아, 부

르키나파소, 잠비아, 스리랑카, 미얀마, 베트남 등 총 10개국 소속

120여명이 선수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9월 25일 우리나

라에 입국, 대회에 앞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지선 서울 연합뉴스 기자

알뜰매장 나누고가게 정기모임 개최

여름휴가 기간, 7월 22일~8월 3일까지

6월 18일~8월 17일까지 하루 한타임으로 축소 운영 △나누고가게

여름휴가 기간, 7월22일~8월3일까지 △나누고가게 봉사자 추가모

집 등이 논의 되었다.

그 외 기부활동으로는 5월31일 황마이군 장애인회를 통해 뇌성마비 미혼모에 기부받은 휴대폰을 11세 딸에게는 선물을 전달 했다. 6월

1일과 6월 8일은 나누고책방에 기부된 아동전집과 동화책을 한베가 족협회에 전달했다. 한편 나누고가게는 엔젤스헤이븐과

자율방범 봉사업소란? 한인 밀집 거주지역 중심으로

베란다에서 바라본 하노이 110

베트남 여행지는 어디인가?

강 희 엽 한인회 홍보편집위원장 “일과 여행” 디지털 유목민에게 가장 이상적인

최근에는 새로운 유형의 여행자가 등장했다. 그들은 하노이의

고대 거리를 걷고, 다낭의 공동 작업 카페에 모이고, 월요일 오후

에는 푸꾸옥의 백사장에서 발견된다. 비록 개인의 자율성을 갖

고 사회 전체와 다른 북을 두드린다는 이유로 다른 여행자들과

차이가 있지만, 라이프 스타일의 이점은 분명하다.

가까운 미래에 더 많은 개인이 이러한 자유를 선택하는 것은 피

할 수 없는 일이며, 국가(베트남 정부)는 이러한 유형의 여행자

들에게 전문 입국을 제공하는 포르투갈, 크로아티아, 스페인과

유사한 맥락으로 더 많은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만들어야 할 것

이다.

베트남의 90일 관광비자가 80개국에서 이용 가능하게 된 직접 적인 결과는 관광객들이 속도를 늦추고 베트남을 더 많이 즐길

수 있게 했으며, 동시에 일하는 사람들과 여행하는 사람들을 유

치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2023년 베트남의 어떤 지역이 디

지털 유목민들에게 가장 적합한지 알아보자.

하노이

베트남의 수도는 전국의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이점을 자랑한

다. 첫째, 이곳은 풍부한 고대 역사를 갖고 있으며, 단 몇 시간 거

리에 이 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단식 논이 있는 북부 산악지

하노이

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베트남에 처음 온 사람이라면

닌빈(Ninh Binh), 하롱베이(Ha Long Bay), 깟바섬(Cat Ba Island)

의 흥미로운 전망이 모두 문 앞에 있다. 수도에서 디지털 유목민

이 되는 또 다른 장점은 일반적으로 호치민시에 비해 생활비가

낮는 것으로 간주 된다. 예를 들면, 하노이에서 1 베드룸 아파트

를 임대하는 경우 기본 편의 시설이 갖추어진 아파트를 월 350

$(850만 VND)로 임대할 수 있다.

이런 긍정적인 점에도 불구하고 하노이의 대기질은 주요 다른

목적지, 특히 다낭 및 나쨩과 같은 해안 도시에 비해 훨씬 나쁘

다. 수백만 대의 오토바이로 인해 다른 곳보다 교통과 혼란이 더

욱 악화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하노이는 카페가 많고 다른 지역

으로의 편리한 교통으로 인해 10점 만점에 7점을 주고 싶다. 하

지만 공기의 질이 좋지 않고 도시의 붐비는 것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호치민시

우리는 수도에서 남쪽으로 1,500km 이상 떨어진 베트남의 또

다른 주요 도시인 호치민시로 이동한다. 이곳에서의 디지털 유

목민들의 장점은 사람들이 원격으로 일할 수 있는 수많은 공간

이 있는 북부지역과 흡사하다. 실제로 호치민시에는 24시간 카

페가 눈에 띄게 증가하여 마감 시간에 맞춰 24시간 내내 일할 수

있다.

도시의 면적은 하노이에 비해 훨씬 더 크며 대부분의 국외 거

주자가 Tay Ho 주변에 집중되어 있는 수도와는 대조적으로 서

부 지역의 더 많은 지역을 권장한다. 특히 레스토랑, 카페, 사교

공간 등 베트남 어느 곳보다 높은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시민

이 많기 때문에 베트남에 처음 온 디지털 노마드에게는 적응하

기가 더 쉬울 수 있다. 호치민시에서 디지털 유목민의 단점 역시

호치민

하다. 바닷바람이나 자연의 신선한 공기는 북쪽에 비해 접근하 기 어렵다.

베트남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이 도시의 평점은 10점 만점에 6

이다. 기여 요인 중 하나는 Vung Tau, Tay Ninh, Dong Nai같은 인근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러나 국제 여행객에게 Ha Giang, Sa Pa, Ninh Binh과 같은 북부 목적지와 동일한 경이로움 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모두 하노이에서 접근하기 좋기 때 문이다.

호이안

다음 여행지는 아마도 이 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인 호 이안이다. 평방미터당 카페 수 측면에서 하노이나 사이공과 경

쟁할 수는 없지만, 컴퓨터로 작업하는 동안 발밑에 펼쳐지는 논 풍경이나 잔잔한 파도는 디지털 유목민이 되는 꿈을 꾸는 사람

이 상상하는 그림처럼 아름답고 인스타에 올릴 수 있는 풍경이 다.

여기에서는 다른 곳의 바쁜 도시 대신 이 편안한 환경에서 활동 하기로 선택한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찾을 가능성이 더 높 다. 더욱이 원격으로 일하고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수많은 Facebook 그룹이 있는 반면, 하노이와 사

이공에서는 대다수의 국외 거주자들이 다른 곳에 비해 더 높은 급여를 제공하는 학교에서 일하는 교사들이다. 위에 나열된 이

유로 호이안은 아마도 덜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과 더 작은 지역

으로 인해 주요 도시의 예측 불가능성에 비해 더 많은 자극과 반 복이 부족하다는 점에도 불구하고 10점 만점에 9를 줄 수 있다.

다낭

호이안에서 북쪽으로 40km만 이동하면 베트남 중부의 중심 도

시인 다낭에 도착한다. 베트남 중부의 상업 및 교육 중심지인 이

지역은 후에 왕성(Hue Imperial City), 미선(My Son) 유적, 호이

호이안 다낭

안 구시가지를 포함하여 100km 이내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역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반세오(지글지글 팬케이크), 넴루이

(구운 발효 돼지고기 롤), 미꽝(두꺼운 국수 스프)과 같은 맛있고

신선한 유명 요리를 지공하여 입맛을 만족시킨다. 디지털 노마

드의 경우 손쨔(Son Tra), 미안(My An)과 같은 외국인 거주지역

에서 유사한 사람들의 커뮤니티를 찾을 수 있지만, 인구가 100

만 명이 넘으므로 호이안에 비해 유목민이 현지인들과 교류하

기가 더 쉽다.

다낭은 또한 환상적인 인터넷 연결을 갖춘 공동 작업 공간과 다

른 도시에 비해 더 큰 카페가 많으며, 이들 중 일부는 깨끗한 미

케 해변의 멋진 전망을 제공한다. 그러나 일년 중 몇 달 동안 도

시에 홍수가 나는 몬순 시즌은 피하는 것이 좋다. 결론적으로 베

트남에서 다섯 번 째로 큰 도시인 다낭의 점수는 10점 만점에 9

이다.

푸꾸옥 섬

태국만에 위치한 이 베트남 최대의 섬은 직항편이 천천히 증가

하고 있지만 다른 목적지에 비해 빈도가 훨씬 낮기 때문에 여전 히 많은 해외 방문객들이 방문하지 않고 있다. 표면적으로 5성

급 호텔과 쾌적한 리조트가 즐비한 이 섬은 완벽한 일과 삶의 균

형을 원하는 유목민들의 천국임이 틀림없다. 그러나 깨끗하고

백사장이 있는 해변은 더 비싼 호텔에만 국한되어 있다. 또한 섬

의 개발은 해외 방문객들에게 전혀 매력적이지 않은 버려진 테

마파크의 크고 조잡한 공간에 더 초점을 맞춘 것 같다.

해변을 제외한 섬의 90%가 상록수 국립공원이지만, 많은 산책

로를 찾기 어렵고 베트남을 처음 방문하는 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정보가 빈약하다. 디지털 유목민의 가능한 목적지로 푸꾸

훨씬 적은 커뮤니티이다.

나쨩

이곳에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푸른 하늘과 바다를 즐기기 위해 해변으로 모여든다. 다낭과 유사하게 나쨩은 마감일에 따른 스 트레스 해소를 제공하는 부드러운 바다 소리와 함께 일하는 혜

택을 누리는 중간 규모의 외국인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이곳의

디지털 유목민들은 일을 마친 후 스쿠버 다이밍, 기타 수상 스포

츠 등의 활동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유명한 포 나

가르 타워(Po Nagar Tower)와 같은 참파 왕국의 이전 유적지를

방문하여 역사의 한 조각을 접할 수도 있다.

나쨩은 디지털 유목민을 위한 많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주말

에 무이네, 붕따우, 캄란과 같은 근처의 다른 장소를 방문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특히 성수기 및 소음 공해가 다른 혼잡한 관광

지 보다 덜하다 따라서 10점 만점에 8을 주고 싶다.

달랏

나쨩에서 서쪽으로 3시간을 달리면 베트남 중부고원지대 최대

도시인 달랏에 도착한다. 달랏은 넓은 소나무 숲과 시원한 기후

로 인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옛 프랑스인들이 휴양지로 개발한 이 도시는 해발 1500m에 위

치해 있으며 하루에 사계절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의

디지털 유목민들의 삶은 시끄러운 도시나 아름다운 해변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대신 보통의 근무일은 전망이 좋고

신선한 공기가 풍부한 기발한 카페에서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하이킹을 하거나 근처 숲속에 있는 폭포를 쫓으며 컴퓨터에서

옥에 10점 만점에 5를 주겠다. 처음에는 끝없는 해안선과 사람 의 손길이 닿지 않은 정글이 아름다운 환경에서 일하고 여가 시 간에 탐험하기를 원하는 유목민의 로망이지만, 그러나 현실은 느린 인터넷, 미완성 건축물이 방치되어 있는 이전 목적지보다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람동성의 수도인 이곳은 목록에 있는 다른 도시들에 비해서 저

렴한 생활비를 요구한다. 그러나 대중교통 옵션이 매우 제한적

이고 오토바이를 운전해야 할 필요성이 훨씬 더 커진다는 점 등

이 단점이다. 디지털 유목민이 술이라는 사회적 윤활유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도 만나고 친구를 사귀는 것은 즐길 수 있는 밤의

유흥과 엔터테인멘트에 대한 옵션이 매우 제한되어 있다. 또한

앞서 언급한 나쨩과 비슷하게 성수기에는

너무 많다. 이 러한 이유로 10점 만점에 6을 주고 싶다. △ 이 글은 2023년 11월 4일 자 Vietnam News English에서 발췌했음.

나이야, 가라! (2부)

이영기ㅣ한·베 경영·문화 베이스캠프, Campus-K 회장

나이에

대한 표현은 무엇을 쓰든 앙금이 남는다, 결국은 피할 수 없다는 뜻이리라, 그나마 나이가 든다는 표 현이 철이 든다는 것처럼 긍정적 요소가 보이니 여기서는 시간 의 경과를 나이가 든다는 표현으로 부르기로 한다.

우리는 누구나 공간은 선택하고 바꿀 수 있지만 시간은 절대적

이라 누구도 시간을 바꾸지 못하고 그 흐름을 되돌리지도 못한

다. 이러한 시간의 비가역성은 인류 역사 이래로 우리 삶의 기준

이 되었다. 누구든 나이가 들면 노화현상을 맞이하고 육체적으

로나 정신적으로 퇴행성을 거부할 수 없다. 아름다운 황혼은 가

능하지만, 멋진 회춘은 꿈이자 여전히 마케팅의 소재일 뿐이다.

이 세상 누구나 태어나면 유아기와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이 되

고 중장년을 지나면서 노년기를 맞는다. 이러한 생애주기는 개

인차는 있겠지만 흐름 자체는 숙명적이라 거부할 수도 없고 돌

이키지도 못한다.

나이는 드는 것인가? 먹는 것인가? 아니면 차는 것인가? 최근 노령화가 빨라지면서 사회 인구 구성이나 관점이 노년층 인 시니어 관점으로 서서히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신문 방

체에서도 앞다투어 고령화 사회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를 서두

를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실제 통계청 발표 “장래 인구추계 2022~2072”를 보면 우리나라

의 고령화는 세계적으로도 빠르게 진행되어 65세 이상 인구는

금년 (2024)에 994만 명을 넘어 전인구의 19.2%를 넘어서고 있

고 2030년에는 1,298만 명으로 25.5% 넘어 4명 중 한 명은 65세

이상이 될 전망이다.

2024년 3월 주민등록 기준으로 본 60세 이상 인구는 총인구

51.3백만 명, 60세 이상 14.1백만 명으로 27.4%를 넘어섰고 2030

년에는 30%를 훌쩍 넘어 3명 중 1명이 된다니,

이쯤 되면 지하철 의자 구조도 전면 바꾸어야 하고 거리 곳곳에

장수 의자가 놓여야 할지도 모른다.

물론 저조한 출산율과 소득과 보건복지 개선에 따라 늘어나는

수명이 주요인이지만 이런 인구 고령화 문제는 우리만이 아니

라 일본, 유럽, 미국 등 선진국을 필두로 이제는 급속히 경제가

발전하는 중국도 예외가 아니라는 점이다. 이제 세계적으로 인 구가 늘어나는 곳은 인도, 아프리카 중남미 등 개발 도상국들로

축소되고 있다. 어쩌면 이런 문제는 인류가 당면한 근본적인 한

계로 살기 좋아지면 종족 번식보다 현재 개체의 삶에 치중하는

자연계의 기본질서를 따르는지도 모른다.

적응하는 것이 더 필요해 보인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하지

않던가?

고령화에 적응하며 삶의 행복을 유지하는 방안은?

우선 나이가 들수록 퇴행성으로 치닫는 신체와 정신의 건강 유

지 방안이 필요하다. 몸의 세포가 퇴화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서 신체 기능이 축소되거나 약해지는 것은 필연적인 변화 과정

이지만 이 흐름을 늦추고 재생 기능을 높여주는 기술과 사례가

눈에 띈다. 최근 과학 기술의 발달로 몸의 각 부위 기능을 보완

해 주거나 대체해 주는 기구나 장비들이 시장에 나오기 시작한 다.

눈을 보완해 주는 안경을 비롯, 치아의 기능을 보완해 주는 각종

의치, 임플란트를 비롯 치과 보조기구들은 삶의 질과 양을 대폭 개선해 주고 있다.

보청기나 전동 휠체어 등 기존 보조기 시장에 기술 발전에 따라

새로운 바람이 분다. 허리를 받쳐주고, 다리나 무릎 관절이 약한

사람들에게 보행을 도와주며 24시간 심장의 상태를 모니터해

주고 혈당을 관리해 주는 기구들이 오라인 시장을 파고든다. 생

각만으로 의사전달이나 사물을 움직이게 하는 기술까지 소개되

고 있다.

돼지를 활용해 우리 몸에 면역 거부가 없는 인공장기를 만들거

나 아예 3D 프린터로 특정 장기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조만간

할인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인공장기를 저렴하게 구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니 그때까지 몸 관리를 잘해야겠다.

몸 건강 못지않은 정신 건강의 중요성

본인만 행복하다는 치매는 누구도 바라지 않지만 건망증이 잦

아지면 바짝 긴장하게 된다. 치매를 예방한다며 매일 구구단을 외우고 10원짜리 고스톱을 즐기며 손가락으로 두피를 두드리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이런 저런 노력으로 우리는 몸과 마음 즉 정 신의 노화를 늦추면서 평균수명이 연장되고 있다. 곁들여 대폭 늘어나는 수명이 축복인지 불행인지 논의도 활발해지기 시작한 다.

의식이 되돌아올 가능성이 없는데도 식물인간 상태로 산소호흡

기에 의존해서 간신히 명을 이어가는 것이 과연 본인이나 가족

에게 도움이 되겠느냐? 하면 그래도 0.1%의 가능성이라도 시도

해 봐야 한다며 생명 존중을 앞세우기도 한다. 암이나 불치 질병

으로 온갖 고생을 다 겪느니 차라리 자연 수명에 맡기겠다며 연

명치료 거부 등록을 하는 사람도 늘어 간다.

이 모든 과정은 고령화 사회로 치닫는 현시점에서 필요한 논점

으로 인간답게 살되 자신의 존엄을 유지하며 생의 마무리를 하

고 싶어하는 소박한 심정이 배어난다. 육체의 노화나 질병에 따

른 한계는 기술의 발달에도 여전히 넘기 어려운 장벽으로 남는

다. 반면에 정신적 노화는 질병이 아니라면 개인의 노력으로 뇌

의 기능을 유지하고 심지어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해 보인다.

사실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 중요한 것이 많겠지만 몸과 마

음을 놓고 본다면 아무래도 정신이 우선할 것이다. 심지어 육체

는 언젠가 기능이 다하면 썩어 없어질 물질이지만 정신은 우리

가 모르는 저승에서 또 다른 삶을 이어가거나 종교적으로 천상 낙원에서 부활 영생한다는 믿음이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에너지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나이가 들수록 정신적

으로 내일을 가치 있고 보람되게 살기 위한 방향과 노력이 필요 하다. 즉 육체적으로는 영원한 젊음이 없지만 마음에서는 지속

적으로 젊음을 유지하며 젊게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기 때문이다.

나이 드는 것을 피할 수 없다면 차라리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살

아간다는 것은 누구나 자기 삶의 주인이자 대체 선택이 없는 일

방통행이니, 가치 있고 보람되게 나이 드는 방안을 찾고 싶다.

이러한 관점에서 정신적으로 젊어지는 방안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자유로워진 시간 통해 자기개발에 도전

많은 노후 관련 서적들이나 인터넷 정보들은 공통적으로 꾸준

한 자기 계발을 제시하고 있다. 은퇴하면 그동안 해오던 자기 학

습이나 자기 개발을 중단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여유로워진 시

간을 활용해 더 적극적으로 자기 개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

기개발의 방향은 평소 즐겨하던 취미생활이나 해보고 싶었던

분야에 도전하는 것도 좋다.

선배 지인은 도시에서 은퇴하자 바로 충북 제천 골짜기로 귀촌

해서 사과밭을 일구면서 아주 평범한 농사꾼이 되셨다. 도시생

활에 비해 시골 농촌생활은 편리하지는 않지만 생명의 보람이

느껴지는 생활이라고 좋아하신다. 귀촌하면서 농장 주변에 심

어두었던 메타 세콰이어 나무들이 아름드리로 성장하면서 멋진

풍을 보여준다. 경사지 농장 꼭대기에 손수 지은 오두막집에서

새벽마다 마음을 가다듬고 붓을 들어 서예를 즐기신다며 보여

주는 습작들이 범상치 않아 보인다. 국전에 특선으로 인정받은

실력들이 묻어나니 시골 생활이 더더욱 보람되고 가치 있게 다

가온다. 이른 아침 산골 안개가 사방에 깔린 위로 솟은 메타 세

콰이어들을 바라보며 심호흡을 하고 붓을 드는 그분의 정취가

완성을 향해 나가는 끊임없는 정진을 되새겨 준다.

은퇴 후에 부부가 함께 음악을 즐기기도 한다. 색소폰이나 기타, 플루트 등을 다루며 사회복지관을 다니며 연주 실력 향상에 몰

입하는 사람들도 자주 눈에 띈다. 도서관마다 독서나 정보 탐색

을 즐기는 시니어들도 늘어 간다. 동네 도서관이 종일 북적거리

니 활기가 넘친다. 자기 개발의 좋은 방안 아닌가?

최근 한글의 기원을 밝히는 “동서양 언어학사”라는 역작을 펴낸

국어학자 정광 교수는 퇴임 후 낸 책만 40권이 넘는다고 한다.

신용하 교수, 정진석 교수, 한영우 교수들은 하나같이 퇴임 후에

도 활발하게 저술 활동을 이어가는 노익장 학자로 꼽히기도 한

다.

100세를 기념해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는 스카이 점프를 하는 할

머니가 세상을 놀라게 하더니 캐나다에서 열린 100세부문 수영

대회에서 1924년생 할머니는 400m 자유형에서 12분50초로 세

계 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수영이 건강 유지에 좋다고 소문이 나

서 동네 수영장은 중장년들로 초만원이니 이분들도 멋진 도전

을 해 보시기를 권해 본다.

복지관에서는 시민들의 생활 개선을 위해 교육, 강습,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한다. 대부분 은퇴 후 중년들로 채워

지는 커피 바리스타나 요리강습이 인기를 모으는 것을 보면 각

자도생하기 위한 준비성이 남의 일 같지 않다.

어느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내용

물론 현업에서의 전문직 경험을 살려 전문 분야 상담이나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활동도 좋은 전략이다. 평생 해오던 본업 을 꾸준히 이어갈 수만 있다면 가장 좋은 선택이겠지만 일부에 국한된 일이니 각자 자기 계발에 도움 되는 방안들을 찾아보자.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호기심과 열정이다. 평생 호기심을 놓 지 않고 관심을 갖고 탐구하고 사색하며 열정적으로 도전해 보 는 것이 가장 좋은 추진 동력이 될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학교

단체에서 진행하는 각종 교육이나

모임

관심을 가져 보자. 정련된 정보들을 대하면서 새로운 호기심 이 발동하고 관심이 노력으로 이어지면 지적 탐구에 따른 환희

가 채워진다. 이러한 건강한 지식 활동은 뇌를 끊임없이 새롭게

하고 시간과 공간의 제한 없이 무한한 확장을 통해 사고의 폭과

깊이를 더해 줄 것이다.

더불어 엘렌 머스크를 비롯해 여러 곳에서 뇌와 소통하는 장치

들이 성과를 내기 시작하니 꾸준히 지식 정보를 대하고 사고력

을 키운다면 뇌장치들을 통해 현실세계에 구현해 내는 놀라운

상황이 실현될 날도 멀지 않은 듯싶다.

이영기 경영 컨설턴트, 경영학 박사 하노이 Campus-K (Business 사랑방) 운영 국립경제대학교(NEU) 방문교수 산업정책연구원 (IPS) 연구교수

오재학 | 전 주짐바브웨 대한민국 대사 / 전 호치민총영사

서양미술사를 섭렵하다 보면 아버지가 법률가였거나, 화가 본인이 법학을 공부한 후 미술로 전향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사실 법률이라는 것은 누군가를 심판하며, 정의를

실현하는 매우 이성적인 사고체계가 필요한 분야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시각을 바꾸면 법률처럼 심리적.철학적. 문학적 시각이

서로 융합된 종합적 시각이 요구되는 분야도 없습니다. 원고. 피고

양측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양쪽의 얘기를 경청해야 하는

“열린 마음(open mind)”이 필수적이고, 그들의 얘기가 어디까지

진실을 담고 있는지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그들이 들고 있는

증거 또한 얼마나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지를 증명할 잣대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판단과 정보에 맞추어 최종적으로 이해

가능한 문구들을 이용, 판결문을 작성해야 하는 문학적 단계도

필요합니다. 감성적 소통(emotional communication)과 이성적

인식(rational awareness)이 상호공존(mutual coexistence)해야

하는 것이 법률의 영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이성적인

법률이 감성적인 예술과 상통하는 연결점이 찾아지게 됩니다.

예술의 사회문제에 대한 소통과 인식의 중요한 형태라는 다음과

같은 학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보아야 합니다.

“Art is a form of communication in which the artist attempts to influence society to take a deeper look into a subject. Art beyond inspiring action, can also be a powerful tool for awareness about social issues.”

(예술은 예술가가 사회에 영향을 미치려고 시도하는 의사소통의 한 형태이다. 어떤 주제에 대해 더 깊이 살펴보는 것. 예술은

영감을 주는 행동을 넘어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도 있다)

진보성, 자유성이 강한 예술과 보수성. 구속성이 강한 법률은 서로

다른 세계에 존재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예로부터 예술과 법률은 서로 무관한 별개의 분야이며, 다소 적대적인(hostile)관계에 있다고까지 믿어져 왔습니다. “법과 예술이 만나면, 서로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When law and art chance a meeting,they should do their best to avoid each other.)”라는 말이 예로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안정적, 보수적(stable and conservative) 법률이 창의적, 역동적(creative and dynamic) 미술에 맞추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21세기는 사통팔달의 시대, 즉 “스키조 프레니아(schizophrenia)”의 시대, 다양성(diversity), 다방면(multi-direction)의 시대입니다. 크로스 오버(cross-over)의 시대입니다. 법률을 공부하는 사람이 외골수로 법률에만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문학. 미술. 음악. 철학 등을 두루 섭렵하여 다양성. 융통성. 통합성을 함양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언어와 시각을 초월한 소통의 수단으로서 예술은 법적 정의와 정체성에 관한 대화의 강력한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논의에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Wassily Kandinsky Pierre Bonnard
Anselm Kiefer Edouard Manet
Pierre Bonnard

예술과 법률의 관계에 관한 몇가지 논의

법학자 스펜스(Gerry Spence)는 이렇게 말합니다. “40대가 되니까

법률이 공허하고 무의미해졌다. (empty and meaningless). 법률

공부가 우리 자신에게서 가장 중요한 예술적 감성, 즉 느끼고

창조할 수 있는 능력 (ability to feel and create)을 죽여버리고

말았다. 우리가 창의적이지 못하면 죽은 거나 다름없다. (If we are not creative, we are dead.) 우리는 판결의 모든 과정에서

창의적이어야 한다. (We need to be creative during every part of our trial.)

훌륭한 재판관이 되기 위해서는 인간성(human nature)을

이해해야 하고, 인간과 자연의 관계 (connection between people and nature)를 공부해야 한다.”

어떤 법학자는 이렇게 논의를 이어갑니다. “벌률학자들은

쾌활하고 창의적인(playful and creative) 욕구를 너무 억누릅니다.

판결문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그림이나 시(poem)에서 찾을

수 있는 “백지상태(white space)”가 필요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판결의 짜임새, 깊이, 리듬(texture. depth. rhythm)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예술이 논증을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Art can help you put arguments together.) 판결의 도입 부분

첫마디는 그림을 그릴 때 첫 번째 붓 터치와 그 의미와 역할이 상통합니다.

훌륭한 법관이 되려면 예술가처럼 "공감능력이

와이릭(Jeri Wyrick)은 아래와 같이 토로합니다. “법률공부를 하다가 법률이 너무 지루하고 마음을 무감각하게 만든다 (tedious and mind-numbing)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탈피하려면

미술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림과 드로잉에 심취하게

되었습니다. 법학자들의 위와 같은 소회를 종합해 보면, 훌륭한

법관이 되기 위해서는 예술가의 경우처럼 “공감능력(sympathy/ empathy)”이 꼭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는 듯 합니다.

그리고 공감능력의 향상을 위해 3가지 내용이 종종 강조됩니다.

(가) 다른 사람의 눈으로 바라보기 (seeing with the eyes of another) (나) 다른 사람의 귀로 들어보기 (listening with the ears of another) (다) 다른 사람의 가슴으로 느껴보기 (feeling with the heart of another)..

공감능력 향상의 8가지 전략(strategy)

(A) 자신에 대한 도전(challenge yourself)

(B) 평상적인 환경 이탈(get out of usual environment)

(C) 상대방의 반응체크(get feed-back)

(D) 다른 사람 처지에 서보기 (get in others’ shoes)

(E)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체험하기 (explore the heart,not head)

(F) 편견을 검증하기(examine the biases)

(G) 호기심 배양하기 (cultivate the curiosity)

(H) 더 나은 질문하기 (ask better questions)...

미국 법조계에서 강조하는 바람직한 법률가 이미지 역시

공감능력 향상 방법들과 일맥상통합니다.

(A) 판사는 국민의 공복임을 명심하라

(B) 노여움을 참고 예의. 배려. 이해를 보여라

(C) 법정에 처음 나온 증인을 이해하라

(D) 친절하고 겸손하라 (E) 유머를 함양하라

(F) 법정을 정의와 진실의 전당으로 만들어라 (G) 한없는 인내. 균형잡힌 배려를 실천하라 (H) 당사자의 형편. 기분을 파악하라 (I) 지혜. 공평성. 성실성을 보여라 (J) 인간관계. 사회현상에 대한 통찰력을 길러라.

서양미술사를 살피다 보면, 법학을 공부한 후 화가로 전향한 예술가들이 여럿 눈에 띕니다. 법과대학 교수로 있다가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변호사로 일하다가 화가로 전향한 경우도

있습니다. 법률가인 부친의 강압에 못 이겨 법률공부를 했으나

예술 활동에 대한 열망과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그림에 뛰어든

예술가들도 나타납니다. 이번에는 이처럼 법률공부를 하고 나서

훗날 화가로 전향한 예술가들의 생애를 들여다봅니다.

(A) 바실리 칸딘스키 (1866~1944 / Wassily Kandinsky · 러시아)

1866년 모스크바에서 차(tea)를 수입·판매하는

부유한 가정에서 출생, 모스크바에서 법학.

경제학을 전공합니다.

29세가 될 때까지

에스토니아(Estonia)의

도파대학(Dorpat University)에서 법학

교수를 역임합니다. 그는

마티스(Henri Matisse).

피카소(Pablo Picasso)와 함께

세잔키즈(Cezanne kids)로 불렸습니다. 1896년 모스크바 개최

인상파 모네(Claude Monet) 전시회를 찾은 칸딘스키는 프리즘을

통과한 듯 다양한 색채로 그려진 “건초더미(hay stack)” 그림에

충격을 받습니다. 늦여름 해질녘 봄기운 녹아내린 들판. 한겨울

눈 덮인 다양한 풍경에 전율을 느껴 곧바로 법학 교수직을 버리고

미술에 입문합니다. 그는 독일로 건너가 베를린 분리파(Berlin Secession). 팔랑크스(Phalanx). 청기사파(Blue Rider) 활동을 하며

화가로서의 입지를 굳힙니다. 그는 이때 “예술가는 눈뿐만 아니라

영혼도 훈련해야 한다”면서 이성적. 합리적 사고의 필요성(법률학

공부에서 얻은 영감)을 강조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1914~1918). 러시아 혁명(1917).NAZI의 출현으로

인한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서 우크라이나 오데사(Odessa)를 비롯

러시아.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각국을 나그네처럼 떠돌며 살면서

3개의 국적을 가졌고 3명의 여성과 삶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러시아 전래동화, 민요 등을 현대적으로 재구성, 표현함으로써

추상화 쟝르(genre)를 개척했습니다. 그는 음악을 들을 때

색채가 눈앞에 펼쳐지는 “공감각(synesthesia)”의 소유자로서

바그너(Wagner), 쇤베르크(Schonberg) 음악에서 받은 감동을

회화로 옮기는 구성을 펼쳐, 20세기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발돋움했습니다.

1922년 소비에트 연방(USSR) 결성 후 공산당은 그의 추상화가 사회주의 이념에 위반한다며 그림을 금지합니다. 다시

독일로 돌아가 그로피우스(Gropius) 주선으로 바우하우스 (Bauhaus)교수로 초빙됩니다. 1933년까지 유럽문화의 혁신운동을 펼치고 1933년 바우하우스 폐교후 프랑스로 망명, 다채로운 색의 원(circle)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하다가 1944년 작고합니다. 주요작품으로는 구성 8, 무르나우(Murnau)의 교회,

구성8(바흐의 토카타와 푸카), 동심원과 정4각형, 노랑빨강파랑, 원속의 원, 말을 탄 커플, 구성6.7, 하늘색, 맑은 하늘, 즉흥2.7 등이 있습니다. (→ 다음호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오재학 전 호치민총영사

2011.8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 2008.5 주짐바브웨대한민국대사관 대사

2006.3 중앙대학교 국제경영대학원 겸임교수 1978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신항로 개척(대항해시대)을 연 후추

김동욱ㅣ플러스원 건축사 1kg에 1억을 호가한 후추…

신항로 개척

1492년 10월 12일 스페인 여왕의 지원을 받은 콜럼버스가 출항

36일만에 지금의 서인도 제도의 작은 섬(산살바도르섬)에 닻을

내리게 된다. 이것이 신대륙의 발견이다. 그러나 콜럼버스가 신

대륙 발견하기 70년 전부터 유럽 대륙 서쪽 끝 대서양이 서쪽

으로 펼쳐지는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한 포르투칼이 새로운 바

15세기 검은 황금 후추의 직수입을 결심하는 포르투칼

후추는 인도 남부의 말라바 해안이 원산지다. 후추는 중세 이전

에도 원산지인 인도에서 퍼져나가 이집트를 거쳐 로마 제국까

닷길을 개척하고 있었다. 황금과 힘을 얻기 위해 바다에 도전장 을 내민 포르투칼이 이른바 ‘신항로 개척’의 시대를 열었던 것 이다. 신항로 개척은 ‘대항해시대’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일본에 서 유래된 이름이다. 유럽인의 관점에서는 ‘발견의 시대(Age of discovery)’가 된다. 현재 세계사 교재에는 ‘신항로 개척’이라 쓰 여지고 있다. 세계사의 흐름을 뒤흔들며 인류의 격변기를 맞게 만든 ‘신항로 개척’. 이슬람 지배를 받다가 독립한 가난한 약소국 포르투칼이 왜 ‘신항로 개척’의 서막을 열게 되었을까?

지 널리 애용되었던 향신료였다. 후추는 공급량 부족과 중간 마

진으로 인한 가격의 문제가 크게 대두 되어 향신료이면서도 부

의 척도가 되기도 했다. 유럽인들은 빵과 감자를 주식으로 하면

서 육류를 습취했는데, 육류의 요리 방법은 아주 단순해서 육류

로 만든 요리의 맛은 밋밋하기만 했다. 그런데 후추를 육류 요리

에 사용하게 되면서 밋밋했던 요리 맛이 향상되어 유럽인들에

게는 후추가 육류 요리를 하는데 절대적인 향신료가 되어버렸

다. 날이 갈 수록 후추는 온갖 요리에 사용되면서 그 수요가 폭

발적으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후추의 유통 과정을 보면, 인도에서 출발한 후추는 홍해

무역의 교두보인 이집트 지역을 거쳐 유럽으로 유통되면서 후

추는 유통 마진으로 인해 가격이 점점 상승하게 된다. 포르투칼

은 유럽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한 나라이기 때문에 유통 경로가

길어 가격도 비싸지고 수량도 넉넉하지 않았다. 당시 후추의 가

격 현황을 보면 원산지 인도에서의 후추 1kg이 금화 3두카토인

데,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는 20배가 오른 금화 68두카토

로 가격이 인상되었다. 이집트에서 당시 지중해 무역의 중심지

베네치아로 가면 원산지 가격의 50배가 오른 금화 150두카토로

인상 된다. 그리고 포르투칼에서의 후추 가격은 원산지 가격의

150배가 오른 금화 450두카토가 되었다. 금화 1두카토가 약 25

만원 정도인데 후추 1kg이 포르투칼에서는 1억원이 넘는다는

얘기다. 그러다보니 포르투칼에서는 후추가 귀금속만큼이나 귀 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당시 포르투칼을 포함한 서유럽 국가는 후추가 사치품이었다.

왕실이나 귀족의 연회장에서는 후추를 가득 뿌린 음식을 차리 거나, 식탁 위에 후추를 가득 쌓아두어 자신의 재력을 과시할 정

도였다. 그때의 영향으로 현재 유럽의 식당에 가면 테이블 위에 후추와 소금을 항상 올려 놓아 자신의 식당이 고급스러운 식당

이라는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그런데 이 비싼 후추 가격을 폭등시킨 사건이 발생하여 서유럽은 인상된 후추 가격으로 인 해 페넥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 사건은 이슬람 오스만 제국이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연결되는 무역로를 장악하여 무역품들에 대한 높은 통행세를 요구하였던 것이다. 그야말로 후추의 가격 은 천정부지로 뛰기 시작했다. 포르투칼은 후추의 공급량도 문

제지만 가격은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결국 포르투칼은 직접 인도로 가서 후추를 직수입하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신항로 개척을 결심하게 된 것이다.

항해왕 엔히크의 노력

가난한 약소국인 포르투칼은 후추를 구하기 위해 대륙쪽으로

활로를 개척하기에는 스페인이라는 강대국이 버티고 있었기 때

문에 어쩔 수 없이 바다를 통해 인도로 가야만 했다. 포르투칼은

후추만이 아니 종교적인 목적을 가지고 국가의 힘을 키우기 위 해 바다 길에 도전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당시의 항해 기술로는

죽음을 각오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항해였다. 유럽에서는 그

어느 나라도 바다를 통해 인도로 간 적이 없었다. 그 죽음의 항

해를 포르투칼이 도전하였다. 당시의 항해술은 육지의 연안을

따라 이동했었다. 그런데 포르투칼 앞에 펼쳐진 대서양은 미지

의 바다였다.

신항로 개척 이후인 1539년에 스웨덴 출신의 대주교인 ‘올라우

스 마그누스’가 펴낸 ‘카르타 마리나(Carta Marina)’는 스칸디나

비아 일대를 정확히 그린 해도로 유명한데, 그 지도의 바다에도

발견 기념비
카르타 마리나

탐험로 지도

여 디아스에 의해 개발된 무역풍을 이용하는 새로운 항법으로

이루어낸 쾌거였다. 이것이 가마의 1차 인도 원정이었다.

그럼 가마가 도착해서 보게 된 인도의 캘리컷은 어떤 모습이었

을까? 15세기는 유럽보다 인도를 포함한 동아시아가 훨씬 풍요

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시장에는 각종 향신료가 넘쳐났고, 페르

시아는 물론 중국 상인들의 교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

다. 캘리컷의 여자들은 목에는 많은 금으로 된 보석으로 치장하

고 팔에는 팔찌를 차고 심지어 발가락에도 보석으로 장식된 반

지를 끼고 있을 정도였다. 가마는 이곳이 마치 천국과도 같다고

여길 정도였다. 가마는 약 3개월 정도 캘리컷에 머물면서 교역

을 시도했다.

켈리컷항의 통치자 ’자모린‘을 찾아간 가마는 교역품들을 보여

주며 교역을 원했지만, 자모린은 가마가 가지고 온 품목들에 별

관심이 없었다. 그 품목들은 캘리컷 시장에서 유통하기에는 너

무나 품질이 떨어지고 메리트가 없는 것들이었기 때문이다. 유

럽인들은 양모에서 모직을 만들어 두터운 외투를 만드는데 캘

리컷은 따뜻한 지역이라 면이나 비단으로 옷을 해 입었다. 가마

가 가지고 온 옷은 캘리컷에서 전혀 쓸모가 없었던 것이다. 이것

은 추후 유럽인들이 교역을 하기 위해서 해결해야 할 골칫거리

였다. 아시아와 교역을 하고 싶은데 유럽에서 생산되는 물건으

로는 교역이 불가능했다.

당시 캘리컷의 교역 상황을 보면 유럽에서 온 상인들을 대충 해

적들 정도로 취급했을 정도였다. 결국 아시아와 교역하기 위해

서 유럽이 선택한 방법은 남미와 아프리카에서 금과 은을 수탈

하여 그것으로 인도에서 유럽에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하는 것

이었다. 결국 가마는 교역에 실패하고 포르투칼로 돌아갈 수밖

에 없었다. 1499년 9월에 리스본에 도착한 가마의 함대는 170여 명이 항해를 떠났지만 돌아온 선원은 겨우 50여 명만이 살아 돌

아왔다. 비록 실패한 교역이었지만 나름의 성과가 있었다. 캘리

컷에 머무는 동안 온갖 수단으로 겨우 소량의 향신료와 보석들

을 구입해서 돌아온 것인데, 이 물건들이 포르투칼에서 경제적

가치를 따져보니 출발할 당시의 원정 비용의 60배가 되었던 것

이다. 한 마디로 원정길에서 교역을 해서 살아 돌아오기만 하면

막대한 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실패한 교역

임에도 60배의 이득을 봤으니 제대로 된 교역을 하면 얼마만큼

의 이득이 생길까? 유럽 국가들은 아시아와의 교역이 막대한 부

를 가져올 수 있다며 도전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하여 앞다

투어 아시아로 아시아로 향하게 된다.

가마는 1차 인도 원정을 마치고 국왕 마누엘 1세로부터 ’Dom(포

르투갈⋅브라질의 귀인⋅고승의 이름에 불이는 경칭)‘ 칭호와 함 께 거국적인 환영식과 영웅 대접을 받으며 인도양의 제독이라

는 지위도 하사 받았다. 가마는 총 4회의 인도 원정을 했으며, 2 차 원정에서부터 캘리컷과 분쟁이 시작되는데, 가마의 4차 원정 에서는 가마의 함대가 무력으로 인도양 초입부터 학살의 만행 을 저지르며 캘리컷에 도착한다. 캘리컷에 도착해서도 자모린을

억압하며 캘리컷을 불지옥으로 만들어 버렸다. 가마의 함대는

무역을 위해 정박해 있던 아랍 범선들을 나포하고 선원들을 학

살하는데 조금도 주저함이 없었다. 신항로 개척으로 인해 인류

는 세계화의 시대를 맞이하는 것이지만, 유럽이 타 대륙에 대한 극악무도한 횡포의 시작을 여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세계화는 유럽의 천연두가 신대륙(아메리카 대륙)으로 전파되었다. 신항 로 개척으로 인해 인류는 질병의 세계화도 맞이하게 된 것이다.

향신료인 후추가 부른 신항로 개척이 인류의 역사를 뒤흔들고 말았다.

어쩌란 말인가? 이 더위를…

외출은 선선한 아침, 저녁에 ...이열치열은 잘못된 상식

덥다.

한마디로 덥다.

거기에 다가 햇빛은 ‘쨍쨍’이다. 이런 날씨를 베트남어로는 ‘nắng nóng’(낭농 /폭염)이라 한다. 지금이 바로 이러한 ‘낭농’의 계절이다. 한국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더위로, 처음 베트남에 온 사람은 “하노이가 늘 구름이 낀 우중충한 날씨라고 들었는데, 햇빛이 눈부시게 비추니까, 너무 좋다”라고 하지만, 며칠이 지나 서 이런 더위, 즉 폭염을 경험하고는 ‘왜 이곳에 사는 사람들이 구

름 낀 날씨를 좋아하는지’를 이해한다.

전세계가 폭염으로 힘들어하지만, 하노이의 더위도 이에 못지

않다. 여기에다 우리가 사는 이곳은 습기(湿气)가 대단히 높다.

열기(热气)와 습기(湿气)가 높은 것이 이 계절 하노이의 특징이

다. 여기에 더하여 하노이는 공해 먼지가 많다. 소나기라도 내리

면, 공기가 약간 상쾌하고, 기온도 내려가지만, 지금과 같은 열기

와 습기에 공기까지 좋지 못한 때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자신

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아무리 좋은 약을 복용하

고 있다고 해도, 나는 다른 사람보다 건강하다고 해도 ‘더위 앞에

서는 장사(壯士)가 없다’는 것을 꼭 명심하자. 평균 체온이 36.5℃

라고 하지만, 우리네 인간은 추위와 더위에 무척 약한 존재이다.

영하의 날씨를 견디지 못하고(베트남에서는 영상 10℃만 되어도

엄청 춥다고 함), 영상 40℃ 이상의 기온에는 견디지 못한다.

이 계절 우리가 지켜야 할 ‘건강 관리’에서 다음의 내용들을 유의 하자

1. 외출을 한다면, 한낮은 피하고, 되도록 상대적으로 기온이 신선한 아침, 저녁 시간에 하자. 그리고 외출할 때는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자. 이는 단순히 자외선의 차단뿐만 아니라, 피부

노화도 관계가 깊다.

2. 외출 후에는 꼭 샤워하여, 몸의 체온을 내리고, 또한 몸에

묻은 먼지를 씻어 내어야 한다. 샤워는 간단한 것이 좋다. 바디

클린져를 바르는 것보다, 물로 샤워만 하는 것이 오히려 효과가

있고, 비누나 바디 클리져는 매일 1회 정도만 사용하지만, 샤워는

자주 하는 것이 좋다.

3. 음료수(물)을 평상시에도 휴대하여 갈증을 느끼면, 즉시 한

모금 마시는 것이 좋다. 더위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갈증이 심해

지는 경우에는 눈앞에 노랗게 되는 현기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

이 계절의 특징이다.

4. 운전을 할지라도 2시간에 1번씩(15분 정도) 쉬어주자. 운전

대를 잡으면,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고, 그다음에 쉰다는 것보다

는 조금 늦게 도착하더라도 쉬엄쉬엄 가는 것이 좋다.

5. 되도록, 더운 음식(특히 탕이나 찌개 종류)는 피하는 것이

좋다. 흔히 이열치열(以热治热)이라면서, 더울 때는 더운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말하는데, 잘못된 상식이다. 그 더위를 이길 만한

건강이 있으면, 이 계절 더운 음식을 먹어도 건강에 손상이 없고,

땀을 흘리며 먹고난 다음에는 시원한 감을 느끼지만, 그렇게 건

강하지 않다면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 이로 인하여, 즉 여름철에

건강식으로 이열치열 한다고 하면서 뇌졸중으로 평생을 불구로

지내는 사람을 많이 보았다. 50대 이후는 이열치열은 건강의 적

이다.

6. 열을 내리고, 갈증을 없애는 과일로 수박보다 좋은 것이 없

다. 베트남에는 많은 과일이 있고, 또 한국에서 맛볼 수 없는 과

일들이 있지만, 이 계절 최고의 과일로 수박을 권한다.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먹기에 좋게 짤라 용기에 담아두어 수시로 먹는다

면, 물을 마시는 것보다 훨씬 좋다. 이 계절 더위를 이기는(정확 한 표현으로 ‘더위를 피하는’) 최고의 과일로 수박을 추천한다.

7. 밤에는 원하지 않는 ‘열대야’로 잠을 설치게 만든다. 가정에

서는 대부분 선풍기와 에어컨을 켜둔 체 잠을 들게 되는데, 에어

컨은 26∼27도, 선풍기는 직접 몸에 바람이 닫지 않고, 간접적으

로 영향을 줄 수 있게 위치를 정하는 것이 좋다. 초저녁에는 조금

덥게 느껴질지라도, 깊게 잠들게 되면, 체온이 내려감과 기온이

내려감으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여름철 더위에도 감기가

걸린다. 흔히 냉방병이라 하여 하루종일 에어컨을 켜둔 채 생활

하는 직장이나, 잠자기 전에 에어컨 온도를 낮게 내려놓은 상태

에서 잠이 들면 흔히 겪는 일이다.

8. 습관적으로 해오던 운동이나 걷기 등 일상적인

를 피하는 것이 좋다. 땀을 많이 흘리고 나면, 몸이

사람도 있다.

여름철의 탈수증과 더위를 먹게

여름철 내내 힘든 생활이 지속된다. 과(过)하지 않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혜이다.

9. 우리 몸이 꼭 필요로 하는 비타민D는 햇빛을 통하여 몸으 로 흡수된다. 그래서 30분 정도 햇볕을 쫴주는 것이 좋다는 말을 하지만, 매일 필요로 하는 비타민D는 잠깐의 시간인 2∼3분씩으 로도 충분하다. 즉 집에서 나와 직장으로 갈 때 노출되는 시간, 차

에서 내려 집이나 직장으로 가는 시간 등으로 충분하다. 그래서 따로 시간을 내어 피부를 햇빛에 노출시킬 필요가 없다.

10. 과음은 여름철의 적이다. 술은 열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그 래서 되도록 더운 여름철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어쩔

수 없이 마시게 될 경우에는 적게 마시는 것이 좋다. 소주가 몸을 덥게 하는 열성 음료라면, 맥주는 상대적으로 몸을 차게 하는 냉 성음료이다. 그래서 한국인들은 ‘소맥’을 마신다. 나름대로 지혜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소맥도 많이 마시면, 그 취기로 인하여 감 각이 무디어지고,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게 되면,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다.

부여족과 불가리아

서양사, 부여족을 불가(Bulghar) 족으로 기록

신용하 / 이화학술원 석좌교수

불가리아의 소피아 성당

불가리아에 남아 있는 고조선식 고인돌 무덤과 적석총

불가리아에 남아 있는 고조선식 고인돌 무덤과 적석총

부여(夫餘)는 한국 민족 직계 조상 중 하나이다

신채호(申采浩, 1880~1936)는 한때 한국민족을 부여족이라고 부

르기조차 하였다. 부여는 고조선의 후국으로서 늦게 잡아도 기

원전 5세기부터 기원후 5세기까지 약 1000년간 쑹허(松花)강, 넌

(嫩)강 유역을 중심으로 만주 일대에서 크게 활동했다.

중국 기록에 등장하는 부여는 산해경(山海經)의 불여(不與), 일주

서(逸周書)의 부루(符婁), 사기(史記)의 부여(夫餘), 논어주소(論 語註疏)의 부유(鳧臾) 등으로 표기된다. 당시 고대 한자 발음으로

볼 때 공통발음은 짧은소리로는 「불」, 긴소리로는 「부르」다. 「부

르」는 더 긴 발음으로 「부유」로도 발음 된다.

부여는 기원후 4세기 전반기까지는 동북아시아의 최선진국이었

다. 예컨대 삼국지(三國志), 위서(魏書), 동이전(東夷傳), 부여조 (夫餘條)는 「그 나라 사람들은 체격이 크고 성질이 굳세고 용감하

며... 외국에 나갈 때는 비단옷, 수놓은 모자, 모직 옷을 즐겨 입고,

또 금과 은으로 모자를 장식하였다」고 기록했다.

부여의 통치조직은 중앙의 국왕 아래 최고 귀족장으로 마가(馬 加), 우가(牛加), 저가(猪加), 구가(狗加)등 여러 가(加)가 있어서

전국을 각각 동서남북의 사출도(四出道)로 나누어 통치했다. 돼

지, 개, 소, 말이 등장하는 한국민족의 윷놀이는 부여에서 유래한

민속이다. 가들 가운데 왕족, 왕비를 내거나, 가장 강력한 가는 고

추가(古鄒加)라 칭했다. 가 제도와 고추가는 고구려에서도 신분

제로 계승되었다.

부여의 고추가와 불가리아 고추불가제국

신채호는 부여족의 특징은

인지는 불분명하지만, 부여족이 일단 4세기 말엽 서방으로 이동

해 초원길을 거쳐 중앙아시아의 카스피해와 흑해 사이 캄카스 지

방에 도착한다.

요동부터 카스피해까지 이어지는 밝안산(백두산)-부여호-발칸 산-발카시허-발칸산의 명칭 벨트가 부여족의 초원길 이동을 시 사해 준다. 이 지방은 비잔틴 제국의 속지였다가 그에 앞서 이동 해 온 동방민족인 아바르(AVAR, 柔然)족의 영향 아래 있었다.

서양사에서는 이때부터 부여족이 불가(BULGHAR)족으로 기록 되어 나온다. 부여(불)의 가(加)족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돈강 하류, 흑해 연안의 아바르 세력이 약화되자 635년 불가족 족장 쿠 브라트(KUBRAT)는 불가 부족연합을 결성해 아바르의 지배로부 터 독립해 대(大)불가리아( MAGNA BULARIA)를 건국했다. 그러 나 건국 7년 만인 642년 쿠브라트 칸은 사망했다.

쿠브라트의 다섯 아들은 격심한 권력투쟁 끝에 헤어졌는데 큰아

들은 아버지의 자리에 쿠비불가국을 수립했다가 그 남부를 장악

했던 하자르(KHAZZAR)족의 지배 아래 들어갔다. 넷째 아들은

판노니아(지금의 항가리) 평원을 찾아가 아바르족에 복속하였다.

다섯째 아들은 다뉴브 강을 건너서 비잔틴 제국에 보호를 구했다

가 결국 복속되었다.

그러나 둘째 아들과 셋째 아들은 끝까지 외세에 복속하지 않고

독립국가의 길을 걸었다. 둘째 아들 코트라그(KOTRAG)는 북으 로 이동하여 그들이 이름 붙인 볼가(불가, VOLGA)강과 카마(고 마, KAMA)강의 합류 지점에 고추불가(KOTCHOU-BULGHAR) 구을 건설하였다. 코트라그의 고추불가국 명칭은 그들이 고추가 임을 표시하며, 그들이 부여족이라는 사실의 명확한 증거의 하나 가 된다.

조선사편수회(朝鮮史編修會) 사업개요

불가리아에 남아 있는 고조선식 고인돌 무덤과 적석총 부여족의 후예 불가리아

고추불가국은 7세기부터 14세기까지 이 지역에 정착하여 번영하

였다. 고추불가국에는 922년 바그다드의 사절단이 도착하여 아랍

세계와의 통상이 시작됐는데, 이 사절단이 고추불가국을 볼가강

의 명칭을 따 볼가 불가(VOLGA BULGHAR)라 부르면서 아랍 세

계에 그 이름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고추불가족은 현재 타타르

자치공화국을 수립해서 모여 사는데 그 언어의 문법 구조는 한국 어와 동일 구조이고, 외모도 혼혈이 덜 돼 동양인(한국인)의 모습

이다.

불가리아 소피아와 백제 사비성 한편 셋째 아들 아스파르흐(ASPARUKH)가 이끈 불가족은 서방

흑해 연안을 횡단하여 679년 다뉴브강을 건너 발칸 반도에 도착

했다. 비잔틴 제국의 콘스탄티누스 4세는 680년 군대를 급파하

여 불가족의 퇴거를 명하였다. 불가족과 비잔틴 제국 로마군 사

이의 협상이 결렬되어 681년 대결전을 펼친다. 불가족 아스파르 흐 칸은 결전을 앞두고 하늘을 향해 조상신 단군(TANGUN 혹은 TANGUR)에게 승전을 기원하는 제천(祭天)의식을 행했다고 로

마군 연락장교는 기록했다. 불가족은 681년 대결전에서 승리하고 정착하여 그해에 불가리아 왕국을 건국했다. 국호 불가리아는 불

가(불)족의 땅(BUL + GARIA)이라는 뜻이다. 이것이 고대 불가리

아 제1제국(681-1018)이다. 불가족은 귀족이 되어 보야(BOYAR, 부여의 발음인 부유의 모음조화에 따른 변화)라고 불렸으며, 슬라

브족을 농민으로 삼아 다스렸다. 불가리아 제1제국 귀족의 보야

칭호도 그들이 부여족임을 알려 준다.

불가리아 제1제국은 9세기 초에 판노니아 평원까지 영토를 확장

하고 대국이 되어서, 서쪽으로 프랑크 제국과 국경을 접하게 되었

다. 니케포로스 1세의 비잔틴 제국은 이를 허용하지 않고 809년

불가리아를 공격했다가 불가리아 황제 크룸(KRUM) 칸에게 역습

당해 참패당한다. 크룸칸은 비잔틴 로마군의 요새 사르디카를 점

령했으며, 811년에는 산맥 고개에서 매복했다가 로마군을 대파해

비잔틴 황제 니케포로스 1세가 전사한다.

대승한 불가리아의 크룸칸은 지금의 발칸 반도 대부분에서 로마 군을 추방하고 수도를 사르디카로 옮겨 이름을 소비(또는 사비, 지금의 소피아)로 정했으며, 소비의 동산에 올라 조상신 단군에 게 승전의 제천 제사를 올리고, 산 이름을 발칸 산(밝안산, 밝산, 白山-고대 한민족이 제천의식을 행한 산)으로 정하였다.

필자는 1989년 불가리아를 여행 답사할 기회가 있었는데, 서울

북악산처럼 발칸산은 수도 소피아에 붙어 있는 높지 않은 산이었

으며 크룸 칸의 제천 유적도 일부 남아 있었다. 발칸 산에서 발칸

산맥, 방칸 반도의 명칭이 나왔다. 이것도 불가리아 제1제국의 지

배층이 부여족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부여족은 어디를 가나 나라

를 세울 때는 서울을 소비라고 부르는 관습이 있다. 예컨대 부여

족의 일파가 세운 백제가 하남위례성을 잃고 남쪽으로 천도해 지 금의 부여에 수도를 정 했을 때 백제 성왕은 538년 국호를 남부여 (南夫餘)로 바꾸고 수도 이름을 사비(泗沘)로 정했다. 소비와 사비 는 호환된다. 불가리아의 크룸칸이 수도를 소비라고 호칭한 것도 불가족이 부여족이라는 중요한 증거의 하나이다.

몽고 반점을 간직한 불가리아인의 비밀

불가리아 황제 크룸 칸은 814년 바잔틴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 플을 공략하려다 병사했다. 패전으로 매우 취약해진 비잔틴 제 국은 위기에서 구출됐다. 뒤를 이은 불가리아 칸은 비잔틴 제국

크룸(Krum) 칸 - 불가리아 황제

과 평화를 추구해 긴 평화의 시대가 오고, 불가리아의 보리스

(BORIS) 칸은 864년 그리스 정교를 수용하여 기독교 국가가 되었 다.

불가리아 제1제국은 11세기 들어 약화되어 이번에는 도리어 비

잔틴 제국의 공격을 받고 그 속주로 떨어졌다. 그 사이 소수 불가

족과 다수 슬라브족 사이의 혼혈로 외형은 슬라브족 모습을 많이

갖게 되었다. 불가리아는 12세기 후반 다시 독립하여 불가리아

제2제국(1186-1330)을 수립하였다. 그러나 이 제2제국의 지배층 은 이미 슬라브화하여 제1제국 지배층과는 다른 모습을 갖게 되 었다.

그러나 불가리아 제1제국은 동방에서 온 부여족이 세운 국가이

다. 부여족은 불가리아 주민에게 독립과 역사로 남아 있고, 발칸 산, 발칸 산맥, 발칸 반도, 소비 등 닷의 지명으로 남아 있으며 불

가리아 말 문법 구조로 남아 있고, 문화와 생활 양식의 전통(정월

달집놀이, 굿거리 등)으로 남아 있으며, 또 갓난아기 엉덩이의 반

점(몽고 반점)으로도 남아 있다.

현재 백인 세계에서 갓난아기의 반점이 나오는 민족은 오직 불

가리아뿐이다. 그 원인은 불가리아인의 원조상이 부여족이었 기 때문이다. 불가리아와 유럽 역사학자들은 현재 원(原)불가족

(PROTO BULGAR)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 수 없다고 단념하고, 5

세기 흑해나 마그나 불가리아를 그 기원으로 삼아 역사를 쓴다. 필자는 바로 그 전의 원불가족이 동방의 부여족임을 처음으로 밝

히고 강조하는 것이다.

◎. 내가 저명한 교수님의 논리에 반박하려는 것이 아니라, 조심

스럽게 접근해 보려고 한다. 교수님은 전공이 역사가 아닌 줄로

알고 있다. 물론 역사를 전공하지 않은 분이 역사를 논하는 것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그 논리에 맞는 사료, 고고학적 발견 등 여 러 가지를 들어 자신의 학설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본다. 교수님의 접근 방법이 오직 음운이 비슷하다고 해서 부여-불가

리아, 밝산-발칸 등으로 발전시켰는데, 어딘가 조금 부자연스럽 고 모자라는 것 같다. 물론 교수님의 논리를 전면 부정하는 것은

아니고, 좀 더 연구하여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들 후학의 문제이

다. 그리고 이러한 새로운 추론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역사를 좁은 한반도로 몰아 넣으면, 일본의 식민사관, 중 국의 동북공정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다.

고조선 문명 양식의 불가르족 금제 병

SPONSOR LIST | 후원자 목록

한인회 발전기금·재난기금·장학금 후원내역 공지 (2023~2024년도 공지)

한인회가 더 큰 공익사업을 펴 나갈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노이한인회는 취약계층 지원 및 나눔을 통해서 더 건강한 한인사회가 될 수 있도록 거듭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일시 내역 입금 /지출(VND)

1/6 격리승무원,의약품,구호품배송 973,000

1/7 하대웅 5,000,000

1/20 조한덕 2,000,000

1/21 신소정 500,000

1/23 오채목 5,000,000

2/11 에버론대표 이재은 90,909,100

2/15 구호격리품배송/10세트 구입 4,835,000

2/16 이준호 2,000,000

2/25 4차 재난지원금 지급 80,000,000

3/17 5차 재난지원금 지급 90,000,000

5/14 CLARK/김범진 1,000,000

5/20 재난지원금 지급 40,000,000

8/24 최소연 1,000,000

10/14 재난지원금 지급 20,000,000

12/23 나누고가게 후원 20,000,000

2/10 재난지원금 지급(의료비 지원) 34,000,000

2/10 재난지원금 지급 (장례비 지원) 12,700,000

3/10 재난지원금 지급 20,000,000

3/23

8/21

재난지원금 지급 20,000,000

재난지원금 지급 20,000,000

8/25 LG이노텍 83,333,333

8/29 민주평통 하노이 지회 20,000,000

1/08

2/29

재난지원금 지급 34,000,000

재난지원금 지급 20 000 000

6/4 재난지원금 지급 20 000 000

6/7 재난지원금 지급 20 000 000

6/13

재난지원금 지급 18 000 000

1/13 소띠모임 동호회 30,000,000

1/16 김재설/대한TV 30,000,000

3/31 신풍제약 18,181,818

5/11 WSI/김균수부회장 50,000,000

5/11 작은음악회 현장후원 4,132,000

7/18 BIS/윤혜린,방승현, 이재원,조건희 5,079,000

8/29 한베가족협회 후원 지급 80,000,000

11/30 HTC TECH 장학후원금 200,000,000

11/30 한국국제학교 장학금 후원금 지급 200,000,000

12/7 나누고 가게 후원 입금 100,000,000

12/8 한국국제학교 장학금 후원금 지급 82,492000

2/19 한베자녀 한국문화 투어 후원 10,000,000

3/7 한베문화교류센터/한꿈장학금 10,000,000

한인회 발전기금

일시 내용 입금 /지출(VND)

2/7 정기후원 / 장은숙 500,000

3/7

3/7

4/1

정기후원 / 장은숙 500,000

정기후원 / 이호창 200,000

정기후원 / 장은숙 500,000

정기후원 / 이호창 200,000

5/20 작은음악회행사 감사 후원 1,000,000

5/30 박인경 20,000,000

6/3 하나유치원 2,000,000

6/4

6/4

정기후원 / 장은숙 500,000

정기후원 / 이호창 200,000

6/7 한인회 발전기금 / 김경철 2,000,000

6/13 연세글로벌 AMP동우회 100,000,000

6/13 사이버대 추천 후원 / 이정호 1,000,000 재난지원금

옥산 산행 방법

옥산 산행 방법은 주로 1박 2일 코스로 이루어지며, 첫째날 등반 의 시작점은 타타카(Tataka) 등산로 입구에서 시작하여 맹록점에 이르고 소나무가 아름다운 백목림과 대초벽의 웅장함을 느끼며

배운산장(Paiyun Lodge)까지 약 8.5km를 이동한다. 이 구간의

해발고도는 약 2,610m에서 3,402m로, 천천히 고도를 적응하며

올라야 하며, 둘째 날은 새벽에 배운산장에서 출발하여 풍구를 거

쳐 옥산 주봉까지 올라가 일출을 감상한 후, 다시 배운산장을 거

쳐 하산하는 일정이다. 둘째날은 낙석위험이 많아서 반드시 암벽

용 안전모를 착용해야 한다.

누이 옥 Núi Ngọc[玉山] 에서의 1박 2일

첫째 날

타타카 등산로 입구(2,610m) → 옥산 전봉(3,232m) → 배운산장(3,402m)

하노이 산악회 해외 원정팀은 관리 사무소에 들러 최종 입산 허 가를 득하고 최종 산행장비 등을 점검하고 드디어 산행 시작이 다. 고된 오르막길을 오르며 심장은 빠르게 뛰고, 숨은 가쁘다.

땀방울이 이마를 타고 흘러내리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을 때

마다 자연과 내가 하나가 되는 순간을 느낀다. 타타카 등산로 입

구에서 출발하여 옥산 전봉을 거쳐 배운산장까지 약 8.5km 산

행구간이다. 처음 산행 초입에는 길가에 이제 막 피어오르는 엉

의 소리를 담아내며, 길가에 피어난 그 꽃은 고된 삶의 흔적을

품고, 그 속에 숨겨진 강인한 생명력을 조용히 이야기하는 듯하 다. 첫날은 주로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천천히 고도를 올리면서 고산지대에 적응해 나간다.

겅퀴가 활짝 웃으며 산우들을 반겨준다. 햇살이 부드럽게 내리 쬐는 봄날,

피어 날

카로운 가시 속에 숨겨진 자주빛 꽃송이, 바람에 흔들리며 자연

옥산(玉山)에 자생하는 로우더덴드런이라는(Rhododendron arboreum Sm) 흔히 철쭉 또는 진달래라고 불리는 이 꽃은 그 지역의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 온산을 덮 고 있는 진달래과 이 꽃나무는 고산지대에서 잘 자라며, 특히 봄

철에 아름다운 꽃을 피워 관광객과 등산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며 주로 해발 Rhododendron arboreum은 대만의 고산지대,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 널리 분포되어 자생하는 꽃나무 들이

다. 특히 옥산의 해발 2,000m 이상에서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이 지역은 서늘한 기후와 높은 습도를 가지고 있어 진달래과 꽃

들과 철쭉과 꽃들의 최적지 인듯하다.

나무들 사이로 펼쳐지는 탁 트인 경치를 마주할 때, 가슴 속 깊

은 곳에서 경이로움이 솟아오른다. 멀리 펼쳐진 산맥들과 그 위

에 드리운 구름, 그 풍경 속에 서 있는 나는 세상의 모든 아름다

움을 품고 있는 듯하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자연의 소리를 귀 기울이면, 바람 소리, 새들의 지저귐, 나뭇잎의 속삭임이 들려온 다. 그 속에서 나는 고독하지만, 동시에 평화롭다. 자연의 품 안

에서 진정한 나를 발견하는 시간, 그 순간이 주는 고요함은 마음 깊은 곳까지 스며든다.

둘째 날

배운산장(3,402m) → 옥산 주봉(3,952m) → 배운산장 → 타타카 등산로 입구

배운산장에서의 밤, 수많은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에서 우

리는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고산병을 이겨내기 위한 준비로

약을 나누고 만반의 준비를 한다. 산장의 좁은 침상에서 잠을 청

하던 중, 이따금씩 들려오는 잠꼬대 소리 마저도 우리에게는 한

폭의 그림 같은 순간이다. 내일의 산행을 위해 잠을 청해야 하지

만, 마음이 들떠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이 찾아왔다. 빵아산우의

도움으로 꺼낸 소주 한 병, 불 꺼진 휴게실에 모여 몇몇이 함께

소주를 나누며 그 동안의 이야기와 내일의 기대를 나눈다. 벌컥

벌컥 소주를 들이키고 잠자리에 누웠지만, 여전히 잠은 오지 않

는다. 너무 감동적인 산행과 기대감 때문인가?

새벽 2시 30분, 어둠을 헤치고 출발한 우리는 이제부터 낙석위

험 때문에 반드시 산악용 안전모를 착용해야 한다. 헤드램프의

불빛이 길을 비추고, 고요한 산속에서 우리의 숨소리 바람소리

만 메아리로 돌아올 뿐 마치 이 순간을 위해 태어난 듯, 우리는

한 발 한 발 정상을 향해 한발 한발을 옮겨 놓는다.

마침내 도달한 옥산 주봉, 해발 3,952미터. 눈앞에 펼쳐진 장엄

한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 마치 천상의 빛처럼 우리의 마음을 감

싸 안음을 느낀다. 어제의 피로는 모두 잊은 채, 우리는 그저 감

사한 마음으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한다.

하산길에 다시 만난 숲의 향기, 발 아래 펼쳐진 운해, 그리고 함 께한 이들과의 웃음소리. 모든 순간이 힐링이었고, 모든 순간이 감사한 마음이고 찌든 삶 속에서의 탈출, 이 원정 산행은 우리에 게 다시금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준 소중한 시간 중 한순간 이 리라 생각한다.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옥산에서의 기

억은 언제나 우리 마음속에 남아 삶의 원동력이 되길 기원하고 고된 오르막길을 함께한 산우들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옆에서 힘이 되어준 그 손길 함께 라서 더욱 빛났던 그 순간들.

맑은 아침 새벽의 찬 공기 속에서 우리는 서로의 존재로 따뜻함 을 나누었고 정상에서 마주한 그 찬란하고 빛나던 감동의 그 순 간을 함께한 산우님들에게 감사드린다. 땀 흘리며 걸었던 그 길, 힘들 때마다 건네준 미소와 응원 마음속 깊이 새겨진 그 기억들 이 오늘도 나를 웃게 만든다. 밤하늘의 별빛 아래 조용히 나눈 이야기들 소박한 소주 한 잔에 담긴 산우님들과의 우정 그 모든 것이 나에게는 소중한 보물임을 느낄 수 있었고 언제나 함께 해

준 하노이 산악회 산우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 니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

책 <아가미>와 영화 <더 웨일>을 보고

여름마다 땀을 뻘뻘 흘리고 손부채질하며

호들갑을 떨 때면 어른들은 이렇게 얘기

했다. “덥다고 생각하면 더 더워.” 가만히

앉아 있으면 오히려 시원하다고 말하면

서. 웃기는 소리라고 생각했다. 날이 이렇

게 뜨거운데 덥다고 생각하지 말라니. 덥

지 않다고 생각하라니. 생각하는 대로 살

게 되는 자기계발서도 아니고 링 위에 오

르기 전, 나는 할 수 있다고 자기 최면을

거는 권투 선수도 아니고 무슨.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책 <아가미> 속

에는 또 다른 독특한 몸을 가진 주인공이

등장한다. 삶의 불행으로 괴로워하던 아

빠와 물에 빠져 죽을 위기에 놓였지만 주

인공은 아가미가 생기면서 기적적으로 살

아남는다. 근처 마을에 살던 할아버지가

그를 발견해 손자 강하와 셋이 살게 된다.

‘곤’이라는 이름도 붙여준다. 밖에 나갔다

가 사람들에게 아가미의 존재가 알려지면

회로 떠질 거라는 강하의 협박에 곤은 정

체를 숨기고 세상과 단절되어 산다.

저 빌어먹을 물고기, 물고기, 물고기새끼!

곤의 생사 문제는 사실 걱정할 필요 없고

물에서 나온 뒤 어른들이 그의 특별한 폐

활량을 미심쩍어 하며 무언가를 캐물어도

적당히 얼버무리거나 무시하면 그만이겠

지만 정작 강하가 견딜 수 없었던 것은 결

코 자신의 손이 닿을 수 없는 호수의 바닥, 그 깊이였다. 자신이 가지 못하는 곳에 곤

이 있다는 사실이 주는 거리감과, 언젠가

는 곤이 정말로 한 마리 물고기가 되어 다

른 물고기 떼들 사이로 깊이깊이 헤엄쳐

들어가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는 생각이었다. 예감이 흔들고 지나간 미

로의 바닥에는 길을 잃은 분노와 질투라

는 이름의 잔해만이 남아 있었다. 수없이 겹이 덧씌워지는, 아직 발생지 않은 장면

들이 상상의 틀에서 벗어나 현실로 방생

되고 있었다. -책 <아가미> 중에서

그러자 곤은 한 마리의 생선이 되어 도마

책 <아가미>와 영화 <더 웨일>을

위에서 토막 나지 않도록, 자신의 살과 내

장에서 간유를 짜내고 그 찌꺼기가 어박

과 어분으로 분리되어 어느 짐승의 입에 들어가지 않도록, 어딜 가든 감추는 데 급

급해온 자신의 몸이 누구도 들려준 적 없

던 그 말 한마디로 구원받은 것만 같았다. - 책 <아가미> 중에서

표현이 많지는 않지만 적어도 곤은 솔직

하다. 마음을 숨기지 않고 바꾸거나 돌려

서 표현하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 존재하

고 그대로 살아간다. 강하가 곤에게 횟집

앞에서 해체되는 물고기의 살점을 보이며

집에 숨어 살아야 하는 이유를 말하고, 곤

은 최대한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시간

에만 강에서 수영을 한다. 곤은 이내 할아

버지와 강하를 떠나, 조용한 마을에서 따

로 살게 된다.

오랫동안 나는 내가 물병자리 인간인 줄

알고 살았다. 거의 10년 동안 잡지나 신문

을 펼치면 물병자리 운세부터 확인했다.

그 오해는 내가 여섯 살이던 여름, 아기스

포츠단 캠프에서 시작됐다. 여러 지부의

아기스포츠 단원이 모여 조를 섞어 캠핑

을 했다. 그때 나는 물병자리 반에 배정이

되었다. 선생님이 임의로 배정한 줄은 모

르고 그저 내가 물병자리라고 생각한 것

이다. ‘나는 섬세하구나, 때로 까칠하고 고 집이 세구나, 지적 호기심을 채우는 걸 좋 아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중학생이 되어서야 내가 물병자리가 아 닌 사자자리라는 것을 알았다. 사자자리 는 열정적이고 창의적이며 사교적이라고 알려진 별자리다. 카리스마가 넘치지만, 주변에 그를 아껴주는 사람이 없으면 힘 을 발휘하지 못하는 연약한 캐릭터기도 하다. 외유내강의 물병자리와 사자자리는 정반대에 가까운 인물이다. 한동안 물병 자리 행세를 하며 진짜로 책에 숨어들어 새로운 걸 찾길 좋아하고, 독립적이며 곰 곰이 생각하는 사람으로 살았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곤, 보통 사람은 말이지요, 자신에게 결여 된 부분을 남이 갖고 있으면 그걸 꼭 빼앗

고 싶을 만큼 부럽거나 절실하지 않아도 공연히 질투를 느낄 수 있어요, 그러면서 도 그게 자신에게 없다는 이유만으로 도 리어 좋아하기도 하는 모순을 보여요. 양 쪽의 세계에 걸쳐진 감정은 서로 교환되 거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기껏해여 적 정 수준에서의 은폐가 가능할 뿐이에요. - 책 <아가미> 중에서

주인공 찰리와 그의 딸 엘리 역을 맡은 두사람

“자, 저는 그것이 사람이었든 물고기였든

혹은 내시였어도 상관없어요. 중요한 건

그가 저한테 한 번 더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저는 집에 가서 엄마를 돌보며 필

사적으로 돈을 벌고 재계약에 성공해야

한다는 사실뿐이에요. 다음에는 정말 이

런 일이 있으려야 있을 수도 없겠지만, 또

다시 물에 빠진다면 인어 왕자를 두 번 만

나는 행운이란 없을 테니 열심히 두 팔을

휘저어 나갈 거예요. 헤엄쳐야지 별수 있

나요. 어쩌면 세상은 그 자체로 바닥 없는 물이기도 하고.” - 책 <아가미> 중에서

사람의 마음은 매 순간 흔들리는 물 위의

뗏목 같아요

강하가 예전에 당신을 어떤 방식으로 싫

어했든 간에, 그 싫음이 곧 증오를 가리키

지는 않는다는 걸. 그건 차라리 혼돈에 가

까운 막연함이라는 걸요. 사람을 바라보

는 사람의 마음은 매 순간 흔들리고 기울

어지는 물 위의 뗏목 같아요. 그 불안정함

과 막막함이야말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는 유일항 방법 아닐까요. 우리

가 누군가를 사랑할 때 확신할 수 있는 단 한 가지는, 이 마음과 앞으로의 운명에 확 신이라곤 없다는 사실뿐이지 않을까요. - 책 <아가미> 중에서

“날 죽이고 싶지 않아?”

그것은 강하가 원하면 그렇게

말 없다거나 상관없다는, 가진 거라곤 남

들과 다른 몸 밖에 없는 곤이 보일 수 있

는 최소한의 성의였다. 그때 라이터에 간

신히 불꽃이 일어났다.

“……물론 죽이고 싶지.”

작은 불꽃이 그대로 사그라지는 바람에

곤은 그 말을 하는 강하의 표정을 볼 수

없었다. 곤한테 다시 후드를 씌운 뒤 조임

줄을 당겨 머리에 단단히 밀착시키고 강

하는 이어서 말했다.

“그래도 살아줬으면 좋겠으니까.”

살아줬으면 좋겠다니! 곤은 지금껏 자신

이 들어본 말 중에 최선이라고 생각했던

‘예쁘다’가 지금 이 말에 비하면 얼마나 부

질없는 것인지를 폭포처럼 와락 깨달았

다. 언제나 강하가 자신을 물고기 아닌 사

람으로 봐주기를 바랐지만 지금의 말은

그것을 넘어선, 존재 자체에 대한 존중을

뜻하는 것만 같았다.

- 책 <아가미> 중에서

네가 얼마나 놀라운 사람인지 알려주고

싶었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충격으로 폭식을

반복하다 272kg의 거구가 된 남자가 있

다. 찰리는 몸이 커지면서 다른 사람의 도

움이나 보조기구 없이는 걷지도, 집밖으

로 나갈 수도 없게 되었다. 그는 온라인으

로 글쓰기 강의를 하며 생업을 이어간다.

찰리는 자기 학생들에게 늘 말한다. “계속 고치고 또 고치세요. 있는 그대로 솔직하

게…”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며, 솔직한 글만이 설득력을 가지기 때문이다.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고 숨을 쉬는 일조

차 버거워지자 찰리는 자기에게 남은 시 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한때 새 연

인이 생기면서 가족을 등진 그는 그 사이 훌쩍 큰 딸 엘리에게 연락을 한다.

“알아야겠어. 내 인생에서 잘한 일이 하나

라도 있단 걸!” - 영화 <더 웨일> 중에서

사춘기 소녀 엘리는 아빠에게 버림받았다

프레이저, 제28회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 남우 주연상 수상

는 상처와 엄마의 무관심으로 화가 난 채

살아가고 있다. 엄마와 친구들에게 분노

하고 세상에 좌절하며 그 감정을 모두 앞

에 있는 사람에게 내뱉는다. 찰리는 엘리

에게 매일 자기 집에 찾아와 에세이 한 편

을 쓰면 자기 전 재산을 주겠다고 제안한

다. 예전에 엘리가 숙제로 써 냈던 에세이

를 칭찬하며, 그저 솔직하게 뭐든 쓰기만

하면 된다고 엘리를 어른다. 이혼한 아내

가 찾아와 딸이 저지른 말썽을 이르며 엘

리가 얼마나 사악한지 말한다. 그럼에도

찰리는 엘리가 멋진 딸이라고 말한다. 엘

리는 솔직하기 때문이다.

“더 이상 바랄 게 없는 너무 멋진 딸이야.

걘 자기가 얼마나 눈부신지 잊어버린 것

같아.”

책 <아가미>

작가: 구병모

- 영화 <더 웨일> 중에서

“엘리, 그건 정말 좋은 에세이야. 네가 얼

마나 놀라운 사람인지 알려주고 싶었어.”

영화 <더 웨일> 중에서

그리고 찰리는 깊고 어두운 바닷속을 헤

엄치다가 수면 위로 숨을 쉬러 올라오는

고래처럼 밝은 곳으로 걸어 나온다. 우리

모두는 엄청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사

람이란 걸 찰리는 자리에서 일어서 밝은

곳을 향하며 알려준다.

영화를 보는 동안 스크린 앞에서 지난여

름을 둘러보았다. 멍청한 스스로에게 분

노하고 기죽고 삐뚤어지던 기억은 식고 꽤 근사한 에피소드들이 남아있었다. 돈

이 필요해서 했던 일이 스스로 한계를 뛰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18년 3월 30

일 (초판 2011년)

페이지: 220쪽

어넘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 그저 멋있게 보이려고 시작한 일에서 의미를 찾기도 했다. 당장 너무 뜨겁고 괴로워서 눈물과 땀이 줄줄 흐른다면 더워 죽겠다고 말하 는 대신 어른들이 알려준 방법을 취해보 려 한다. 한 발짝 떨어져서 참 웃기는 일이 라고 생각하며, 가만히 있으니 오히려 시 원하다고 말하며. 인생의 절반을 물병자 리라 생각하며 그럴듯하게 스스로를 속인 나니까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영화 <더 웨일>

장르: 드라마 국가: 미국

러닝타임: 117분 개봉일: 2023. 3.1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

주연: 브렌든 프레이저, 세이디 싱크, 홍 차우

거리 이름으로 배우는 베트남 역사

호찌민 사상으로 항불 항쟁에

항불 항쟁시 전국민의

호앙 꾸억 비엣 (Hoàng Quốc Việt, 1905-1992), 본명은 하 바 깡

(Hạ Bá Cang), 박닌 (Bắc Ninh) 성, 보짱 (Võ Giàng) 현, 답꺼우 (Đáp Cầu) 마을에 애국심을 가진 유교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린시

절부터 투철한 애국심을 보였으며, 일찍이 혁명의 길을 걸으며 베트

남 공산당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호앙 꾸억 비엣은 1925년, 판 보이 쩌우 (Phan Bội Châu) 검거에

대한 시위로 하이풍 기예실기 대학교 (Trường Kỹ nghệ Hải Phòng)에서 강제 퇴학을 당했다. 1928년에는 베트남 혁명청년협

회에 가입해 당의 첫 당원들 중 하나가 되었다. 1930년 초, 베트남

당 통합회의에 가는 길에 응웬 반 끄 (Nguyễn Văn Cừ), 레 주안 (Lê Duẩn), 팜 반 동 (Phạm Văn Đồng) 등과 체포되어 생지옥으로 알

려진 Côn Đảo (꼰 다오) 감옥에 수감되었다. 호앙 꾸억 비엣은

1936년 가을, 프랑스 항전의 승리를 계기로 석방되어 하노이에서

언론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10년 동안 당의 혁명과 발전을 위한 운

동을 전개했다. 전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인 쯔엉 찐

(Trường Trinh)은 “프랑스와의 항전에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독

립을 위해 당원과 화합하며 적과의 정보전에서 큰 공을 세웠다”며 격 려하였다. 그는 1945년까지 본명인 하바깡(Hạ Bá Cang)으로 활동

했으나 비엣민(Việt Minh) 전선의 동지들과 중국으로 출장 가며 “Hoàng Quốc Việt”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호앙 꾸억 비엣은 정부와 국민들에게 널리 호평을 받은 인물이었다.

호앙 꾸억 비엣은 동즈엉 (Đông Dương) 공산당 상무위원이자 비

엣민 (Việt Minh) 중앙위원회 담임 겸 서기장이었고 I-V기 연속

Le Hoang Lan 하노이대3·편집국 (1930~1986)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이었다. 또한 노조위 원장 겸 당의 인민운동 및 조국선전 명예회장으로서 전국민 간의 단 합과 결집에 크게 기여했다. 1960년부터 1976년까지 인민 검찰청 의 첫 청장으로서 이 기관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 을 하였다. 그는 1985년, 현임 당시 금성훈장을 수훈한 4번째 인물

(호치민, 보 응웬 잡, 똔 득 탕 이후)이 되었다.

호앙 꾸억 비엣은 1936년, 고향인 박닌(Bắc Ninh)으로 귀향해 민생 과 인권 운동을 전개해 나갔다. 답꺼우 (Đáp cầu) 공장, 파우 (Pháo) 공장, 흥끼 (Hưng Ký) 벽돌 공장 등에서 노조를 설립했으며, 이처럼 박닌에서의 특별한 업적으로 박닌 성의 거리와 학교명에도 그의 이 름이 명명되었다.

자연사 박물관· 고양이 카페·

일본식 목조 풍의 엔틱하며 아늑한 분위기

Saju Sushi & BBQ

꾸엇 비엣 (Hoàng Quốc Việt) 거리 소개

호앙 꾸억 비엣 (Hoàng Quốc Việt) 거리는 꺼우저이 (Cầu Giấy) 군, 응이어떤 (Nghĩa Tân) 구와 응이어도 (Nghĩa Đô) 구 사이에서 위치한다. 팜 반 동 (Phạm Văn Đồng) 거리부터 쩐 꿍 (Trần Cung) 거리, 응웬 퐁 싹 (Nguyễn Phong Sắc) 거리 등을 가로지르며 브어이 (Bưởi) 거리에까지 이어진다. 2,700m 길이와 25m 넓이의 왕복 2차선인 호앙 꾸억 비엣 거리는 순환도로 2번과 3번을 연결해 주는 핵심 거리이다. 고층 건물과 사무실, 그리고 베트남전략대학교, 베트남 군사 기술학원, 베트남 국방사관학교 등 교육 기관들이 집중되어 있어 인구 밀도가 높 은 구역이다. 따라서 여기 주민들과 학생들을 위한 식당, 레스토랑, 마트, 은행 등 의 편의시설이 많이 이루어졌다. 쇼핑, 음식, 관광, 관광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 족시킬 수 있는 안성맞춤의 장소이다.

Saju Sushi & BBQ는 일본 요리의 전통을 살리면서 독특한 퓨전 요

리로 새바람을 불어온 뷔페집이다. 메뉴는 일본 바베큐, 사시미, 스

시와 그 외 60여 메뉴와 40종의 음료가 준비되어 취향에 따라 다

양한 선택을 누릴 수 있다. Saju Sushi & BBQ의 인테리어는 차분

한 나무 색깔로 단순하지만 일본식 목조 풍의 엔틱하며 아늑한 분

위기를 연출한다. 테이블 사이의 칸막이는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

는 일본인의 “Puraibashi” (プライバシー) 전통 문화를 반영해 베

트남 식객들에게도 흥미로움을 준다. 이곳은 미팅을 위한 16인용

VIP 객실을 비롯해 넓은 내부 공간을 갖추고 있다.

• 주소: 106 Hoàng Quốc Việt. Cầu Giấy, Hà Nội

• 영업 시간: 11시 ~ 14시 (오전), 17시45 ~ 22시 (오후)

• 문의: 081 532 8998

• 사이트: https://sajusushibbq.com/

• 메뉴: 499,000동/1인 뷔페 (전메뉴, 사시미 불포함); 590,000동/ 인 (전메뉴). 음료수/주류: 사케 (750,000동 ~ 3,050,000동), 칵테 일 (105.000동 ~ 125,000동), 목테일 (95,000동),...

하노이의 고풍스런 멋과 부드러운 송아지 요리

Bò Tơ Quán Mộc(보떠꽌목) 레스토랑

하노이의 옛모습을 회고하게 하는 Bò tơ quán mộc은 12곳의 체

인망을 구축해온 유명 맛집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식당의

주재료는 어린 쇠고기 요리인 “보떠”이다. “보떠”의 부드럽고 향긋

한 특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 엄격하고 철저한 선발, 점검, 관리 과정

을 거친다고 한다. 하노이 전통 음식의 맥을 이어오면서도 이집만

의 특별한 레시피와 독창성을 선보이고 있다. Bò tơ quán mộc은

추억의 하노이를 테마로 테이블, 의자, 커튼 등 소품 하나 하나가 옛

스러운 느낌을 준다. 마치 80년대로 거슬러 가는 느낌으로 하노이

의 고풍스런 맛과 멋이 있는 곳이다.

• 주소: Biệt Thự D17, Ngõ 76 Nguyễn Phong Sắc, Cầu Giấy

• 영업 시간: 매일 9시 ~ 21시

• 문의: 1900 636 882

• 사이트: https://botoquanmoc.com/

• 추전 메뉴: Bò nấm xúc phồng tôm (99.000동), Dồi bò chiên (155.000동), Bò tơ cuốn bánh tráng (169.000동), Lẩu riêu cua bò tươi đặc biệt (450.000동)

고양이들의 세계로 오세요!

고양이 카페 EoEo Coffe는 동물을 좋아하는 젊은이들에게 핫한 테마 카페이다. 일상의 피로를 잠시 잊고 깜찍한 고양이들과 놀면 서 소소하지만 아늑한 그 들의 세상 속으로 들어가고 어울릴 수 있

는 곳이다. 고양이 카페가 많은 호앙 꾸억 비엣 거리에서 EoEo Coffee는 핫팟 중 한 곳이다. 화분, 차바퀴, 목조 그림 등으로 장식 된 이 카페는 마치 미니 공원처럼 구성되어 고양이들은 물론 손님

들에게도 편안한 느낌을 준다. 카페 메뉴는 아보카도, 수박, 키위 주

스와 리치차, 복숭아차 외에도 다채롭다. 고양이 마니아라면 EoEo Coffee를 추천한다.

• 주소: Số 6/84 ngõ 106 Hoàng Quốc Việt, Hà Nội

• 영업 시간: 매일 9시 ~ 23시

• 문의: 0988 962 857

• 메뉴: 아보카도 주스, 수박 주스, 키위 주스, 리치차, 복숭아차

• 가격: 20.000동 ~ 50.000동

EoEo Coffee

• 주소: 9 lane 267 Bo De, Long Bien

• 영업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수요일 휴무

• 이메일: littlepie.chiecbanhnho@gmail.com

• 페이스북: /littlepiehome

• 인스타그램: @littlepie.home

천연 발효종 반죽으로 만든 사워도우 빵 & 커피

곧 여름 방학이 시작한다. 컵스카우트 여름

캠핑이나 해외 어학연수, 방학을 활용한 학

원 보충 수업 같은 것도 있었겠지만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 보면, 넓은 마당의 할머니 댁

이 생각난다. 나는 두 할머니 댁을 번갈아 가

며 방학을 지냈다. 멀지 않은 곳에 있어 한 주

에도 몇 번을 오가곤 했다. 말린 오징어를 씹

으며 지루함을 견디고 우유가 거의 들어가

지 않아 아이스크림이라기보다 아이스 셔벗

에 가까운 차가운 간식으로 더위를 견뎠다.

선풍기 앞에서 “아~” 소리를 내며 목소리가

조각내는 놀이도 했다. 옥수수나 복숭아 같

은 제철 간식을 둘러 앉아 나눠 먹기도 했다.

동네 어린이들과 자전거와 킥보드 같은 걸

타고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다녔다. 달리기

시합도 하고 돌로 흙바닥에 그림도 그렸다.

아무것도 아닌 그 시간은 다른 특별한 경험

보다 오래 기억에 남았다. 여름이 다가오는

분위기가 느껴지면 그때 그 골목이 먼저 떠 오른다.

리틀 파이 홈은 예전의 할머니집에서 얼렁

뚱땅 보낸 여름방학을 떠올리게 하는 공간

이다. 롱비엔의 사거리에 작고 어둑하게 위

치해 별로 눈에 띄지도 않는다. 도마 위에서

통통 과일을 써는 소리와 보글보글 커피 물

끓는 소리가 다정하게 들려올 뿐이다. 이곳

은 사워도우 빵을 직접 굽는 카페다. 사워도

우는 이스트가 아닌 천연 발효종 반죽으로

만드는 빵이다. 배양한 효모에 밀가루와 물

을 섞어 만드는 것으로 유산균이 만들어내

는 시큼한 맛이 특징이다. 김치와 와인처럼 천천히 시간을 들여 발효시켜 먹는 슬로우 푸드의 하나다.

시그니처 메뉴 ‘올데이 브렉퍼스트’

직접 구운 투박한 모양의 사워도우 빵에 반

숙 달걀 후라이, 구운 토마토, 칼집을 낸 소시

지와 신선한 채소 등을 버무려 한 접시에 모 두 올린다. 리틀 파이 홈의 시그니처 메뉴 ‘올 데이 브렉퍼스트’다. 이름처럼 오전 뿐 아니 라 하루 종일 주문할 수 있다. 타르트지 위에 과일 조림 등으로 속을 가득 채운 다음 얇게 썬 반죽을 얼기설기 엮어 올린 파이와 강렬

한 시나몬 향이 기분 전환을 돕는 시나몬롤, 보송보송한 크루아상과 밀도 높은 치즈 케 이크도 주문할 수 있다. 모두 커피와 잘 어울 리는 메뉴라 천천히 씹고 맛보는 즐거움이 있다.

검게 칠한 낮은 나무 테이블과 양쪽으로 열

리는 통창, 잘 닦인 컵과 접시가 보관된 그릇

장 아래 낮은 마루가 놓여있다. 운이 좋으면

느긋하게 누워 낮잠을 자는 리틀 파이 홈의 고양이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여름에 할 일을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일단 리틀 파이 홈에서 천천히 구워 만든 사

워 도우 샌드위치에 커피를 한 잔 하며 고민

해보면 좋겠다.

후원사 소개 sponser

한인소식 광고주는 한인사회의 공익을 위해 후원하시는 후원자 이십니다. 한인회는 그 후원금으로 한인사회의 동호회 지원, 청소년 사업지원, 장학금, 불우이웃 돕기 등 뜻 깊은 공익활동을 펴나가겠습니다. 또한 광고주분들께 감사의 뜻을 담아 매월 후원사 소개를 이어가겠습니다. /편집국

우리은행 롯데몰 지점 VIP대상 프라이빗 자산관리 특화 서비스 제공 TWO CHAIRS 내부 전경.

크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밝고 파란 우리은행 고유

의 불빛이 하노이 전역 곳곳을 환하게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우리은행 박종일 은행장은 “최근에는 수도인 하노이로

경제, 정치,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인적, 물적 자원이 집중되

고 있다”며, 우리은행이 하노이에 본점을 두고 있는 만큼 앞으

로도 하노이 등 북부 중심으로 투자를

우선

우리은행, 미딩영업점 개소

ATM Lotte Center Transaction Office
My Dinh ATM & banner
Woori Bank StarLake Branch 3D

후원사 소개 ׀ 미트플러스 더가든(The Garden)점

실속형 “4+4” Korean BBQ

미트플러스 더가든(The Garden)점 오픈

2층 “차차차” 단체회식 위한 19개 VVIP룸 완비

실속형“4+4” Korean BBQ로 알려진 미트플러스가 미딩 한인타

운에 더 가든점을 오픈했다. 「미트플러스」는 쭝화와 미딩에 1

호점과 2호점을 연후 박닌, 하이퐁, 하롱베이, 다낭, 호치민 등 베 트남 주요 도시에 진출해 현재 17호점의 체인망을 구축하고 있 다. 또한“미트팜”이라는 전문화된 정육점과 차돌박이, 통뼈 감자 탕 맛집 “차차차” 등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최근 새로 오픈한 미트플러스 더가든 점은 미딩 한인타운의 쇼

핑명소인 더가든 (The Garden)의 출입문 옆에 위치하며 사방이

넓은 창으로 구성되어 채광이 좋고 쾌적한 느낌을 준다. 또한 프

라이빗한 공간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2층은 차차차로 구성했 다. 이곳은 19개의 VVIP룸과 단독 화장실까지 완비되어 연회장

으로도 안성맞춤이다.

현지화 성공 외식업의 대명사 미트플러스

미트플러스에 가보면 현지인들이 더 많을 때가 많다. ‘4+4’ 가성

비로 무장된 후한 메뉴 구성과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한 샐러드

바의 무한리필은 한식의 후한 외식문화를 유감없이 보여주기

때문일 것이다.

“해외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현지 사회와 융합 즉, 공생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지화 전략은 글로벌 시대의 필

수 불가결한 전략입니다.” 이재일 미트플러스 대표의 말이다. 그

는 베트남 고객들이 음식, 청결,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만족하도

록 베트남 고객들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려 노력 중이라고 덧

붙여 말했다. 베트남 고객과 한국 고객이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가 베트남 고객의 마음을 잡은 요인이 된 것이다.

무한리필 유기농 샐러드바와 맛있는 김치

미트플러스는 한국식당이라는 특성상 맛있는 김치를 위해 공들

이고 있다. 특별히 김치 장인을 모셔와 새벽에 장을 본 신선한 채

감사의 뜻을 담아 매월 후원사 소개를 이어가겠습니다. /편집국 후원사 소개 sponser

깊은 공익활동을 펴나가겠습니다.

소로 정성껏 담가서 엄마의 손맛이 그리웠던 고객들은 물론 베

트남에 K-푸드의 정수를 전하려 노력 중이다.

또한 이재일 미트플러스 대표의 최우선 과제는 직원들의 복지

문제라고 한다.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육왕 미트플러스의 자랑 중 하나

는 함께 오픈했던 주요 직원들이 10년 넘게 함께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대표는 직원 교육과 복지 그리고 고객님께 칭찬받는 명소가

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정육왕 미트 플러스, 차차차, 미트팜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더 맛있고 건강 한 먹거리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COMING SOON, 건강빵 “베이커리 파티쉐리”

이재일 대표는 화학 첨가제를 넣지 않은 건강빵

파 티쉐리”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곧 선보일 건강빵은 “천연 발

효빵”으로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온가족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빵이라고 한다. 자연발효종과 유산균을 사용해 속이 편안 한 빵이다.

평소 빵을 좋아하지만 속이 쓰리거나 더부룩해 망설였던 분들

은 물론 각종 성인병과 위장병으로 고생하신 분들도 즐길 수 있 는 건강빵이라고 한다.

30년 경력의 이무연 기능장은 올해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대표는 ‘베이커리 파티쉐리’

오픈을 위해 이력이 화려한 젊은 제빵사보다는 30년 동안 건

강한 빵만 연구하고 만들어 온 이무연 기능장을 초빙했다고 한

다. /편집국

△미트플러스/ 차차차(미딩 더가든점)

문의: 024 3200 5007

△베이커리 파티쉐리(시푸차 점)

문의: 037 537 1000

솔직하고 직접적인 ACE 대화 하기

하고 싶은 말을 빙빙 돌리지 않는 솔직한 대화

네명의

남편들이 해외 출장을 가서 게임을 했습니다. 아내에

게 문자를 보내서 ‘출장 업무는 마쳤지만 누가 하루를 더

쉬다 가자는데 그래도 돼?’ 물어보고 허락을 구하는 게임입니다.

아내들이 보낸 문자 중 어느 것이 허락일까요?

아내 1. 응 더 쉬다가 와~ (허락 받았다고 좋아하던 순간 아내 1의

문자가 이어집니다.) 골프채 있어? 이왕이면 세부 여자들이랑도

놀다가 와~

아내 1의 대답에 혼란에 빠진 남편들이 실랑이를 벌이다가 부정

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다른 아내들의 메시지도 왔습니다.

아내 2. “내가 참아야지…. 내가 참아야지… 보고 싶어도 내가 참

아야지”

애매함이 더 심해졌습니다. 그래도 긍정 대답이라고 생각하던 순

간 눈물 흘리는 이모티콘이 왔습니다. 다시 헤깔리기 시작했습니

다. ‘나 슬프니까 빨리 돌아와’라는 뜻 같았습니다. 다행히 ‘포상휴 가’라는 메시지를 보고 남편들은 허락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곧이어 “맘대루”라는 한 마디로 아내 3의 메시지가 왔습니다. 와 ~ 판단하기 더 어려워졌습니다. 알송달송해하던 남편들에게 “있 으나 없으나 똑같지…”라고 더 파악하기 어려운 메시지가 왔습니 다. “맘대루. 있으나 없으나 똑같지….” 과연 이것은 허락일까요, 아닐까요? 허락 같은데 왠지 기분이 안 좋습니다.

네 번째로 온 메시지는 남편들을 대혼돈에 빠지게 했습니다.

(아내 4) “네네~ 당연하죠. 간 김에 골프도 치고 오세요♡”

긍정 문장 같습니다. 하트 이모티콘도 있습니다. 그런데 “네네~

재외국민 특례합격 치트 코드,

SAT/TOEFL 여름방학은 점수 상승 기회

요즘 한국 대입시장의 열기가 여느 때보다 더 뜨겁게 달아오르

고 있다. 의대 입학정원 확대 뉴스가 보도될 때마다 유명 학원가

가 밀집된 지역의 부동산 가격마저 들썩일 정도라 하니, 한국의

식지 않는 교육열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만하다.

한국 대학교의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대한 뉴스는 비단 한국에

서만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최근 세계 어느 곳 보다 한

국 학생들이 많다는 베트남 하노이에서도 한국 의대 입학과 특

례 입학 준비에 대한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진 분위기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5월 22일, 하노이 한인회 주최, 하노이 한인

연합 학부모회인 “하연모”가 주관한 “하노이맘 대입성공 전략 학부모 간담회”에서 한국대학 재외국민 특례전형을 다룬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참가 신청이 시작된 지 두시간이 채 안돼 접수 가 마감될 만큼 간담회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 베트남 거주 한

국 학생들 중 80% 이상이 한국대학교의 재외국민 특례입학 전

형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이 피부로 와 닿는 대목이라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많은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재외국민 특례입학은 어

떻게 준비해야 할까? 특례입학의 경우 대학교 입시전형별로도

다르지만, 크게 중, 고등학교만 해외에서 이수한 학생들이 지원

할 수 있는 3년 특례와 초, 중, 고등학교 모두를 외국에서 이수 한 학생들을 위한 12년 특례과정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필

자는 오늘 모집 정원에 제한이 없으면서 정원 외 모집으로 국내 대부분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12년 특례에 대한 정보를 준비 해 보았다.

2024년 현재를 기준으로 봤을 때, 12년 특례를 100% 서류전형

으로 모집하는 한국 주요 대학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

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이화여대 등이 있다. 특히 2026

학년도부터는 이화여대에서는 의학대학과 약학대학에서, 덕성

여대에서는 약학대학에서 재외국민 특례전형으로 학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하니 지금 10학년인 학생들에게는 다른 어떤 것보

다 주목할 만한 뉴스가 아닐 수 없다.

재외국민 특례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외국학교

관련 사항, 출입국사실 증명서, 초/중/고 재학증명서까지 다양

한 기초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그런데 이 서류들은 학생들이 기

본적으로 해외 학교에서 생활했다는 증빙을 하는 기본적인 조

건에 관한 서류이기 때문에 대학 합격 과정에서 변별력이 전혀

없다.

그렇다면 재외국민 특례전형에서 합격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펼쳐야 할까?

한국의 상위 명문대의 경우 특례 입학을 노리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경쟁률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초 서류

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학업성취능력을 객관적으

로 보여줄 수 있는 SAT시험이나 AP시험에서 고득점을 받는 것

이 합격을 좌우하는 치트 코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도 그럴 것이 SAT나 AP시험의 경우 미국 명문대에서도 인정

한 학업 성취도 평가이기 때문에, 백 마디 말로 자신의 실력을

설명하기 보다 좋은 SAT나 AP 성적을 통해 자신의 학업 능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것이 가장 좋은 전략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 시험을 가장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여기에서 학생들이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 특례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 외국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

다 보니 한국의 대입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크다. 이렇다 보니 입시 준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곤 하는데 이

때 가장 많이 하는 치명적인 실수가 바로 효율적인 전략을 세우

지 않고 무작정 시험준비에 돌입하는 것이다.

특히 이제 막 입학 준비를 시작하는 10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런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 보면 학교 성적이

떨어질 뿐 아니라 어학 성적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기가 어려워 진다. 그러므로 우선 특례 입학을 준비하기 전에 학생의 현재 상 태를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아이가 어떤 대학교

를 준비하고자 하는지, 어떤 전공을 노리고 있는지에 따라 시험 준비 전략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가장 효율 적인 전략은 학기 중에는 학교 공부를 통해 좋은 성

SAT/TOEFL 여름방학은 점수 상승 기회

적을 받아 놓고, 방학 때는 TOEFL 등 어학능력과 SAT/AP 등 시

험성적 향상에 초점을 두어 고득점을 달성하는 방식이다. 해외

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경우 성실함을 평가할 수 있는 척도가

학교 성적표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기에 학기 중에는 학교 수업

에 충실하여 좋은 성적을 받아 놓아야 명문대 합격의 기본 베이

스를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SAT시험과 AP시험 준비의 경우, 학교 수업과 크게 연관이 없으

므로 학기중에 조금씩 늘어지며 준비하는 것 보다는 단기간에

집중하여 준비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방법

이다.

예를 들면, 10학년의 경우 학기 중에는 학교성적을 좋게 유지하

는데 집중하고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는 SAT/AP시험에서 고

득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기본기를

놓으면 본격적인 입시 준비가 시작되는 11학년 시기에 부 담감이 덜하다. 이미 어학성적에서 우위를 점해 놓았기 때문에 11학년에는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과 관련이 있는 AP시 험 몇 과목을 이수하여 변별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이렇게 10 학년 11학년에 모든 입시 준비를 마쳐 놓으면 12학년 때에는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보여줄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하는 것

에만 집중하면 된다.

이번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신규 캠퍼스를 열어 화제가 된 PSU

에듀센터는 이런 전략을 바탕으로 지난 7년간 400여명 이상의 재외국민 학생을 대한민국 상위권 대학교에 합격시킨 베테랑 전문가집단이다. 전략 기반의 입학 준비 효과가 실력으로 입증 되는 대목이다.

한국 상위권 대학교의 재외국민 특례전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면 PSU에듀센터 하노이 캠퍼스에서 준비한 SAT, AP, TOEFL, IB, -Level 여름특강 및 대학입학 컨설팅에 주목할 만하다. 우리 아이에게 맞는 차별화된 입시전략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여름 특강이므로, 명문대 합격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누구보다 명 쾌한 입시준비 해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김윤호 이사장 SAT/AP/IB/TOEFL 전문 PSU에듀센터 하노이캠퍼스 설립 Seoul Scholars International 국제학교 대치/서초/압구정/해운대 캠퍼스 현 이사장

노무관련 FAQ 사례 검토

근로계약・징계절차・직원의 해고

들어가며

많은 독자분들은 현재 베트남에서 때로는 사용자로서 때로는

근로자로서 베트남에서 근무하며 노동관계로 회사와 – 근로

자와 근로관계를 맺으며 일하고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제

가 베트남에서 일하며 자주 문의 받았던 노무관련 이슈들에 대

해 짧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무기한 근로계약

베트남은 공산국가로 노동자보호가 강해 노동자를 마음대로

해고할 수 없다, 특히 3년차부터는 베트남 근로자들의 태도가

바뀌므로 조심해서 근로계약을 연장해야 한다 등 여러가지 이

야기를 들으신 경우가 많으실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베트남의 근로계약 형태에서 출발합니다. 베트남은 근로계약

의 형태를 크게 기간의 정함이 없는 계약과 (무기계약) 기간의

정함이 있는 계약(기간제계약)으로 구분합니다. 그리고 기간제 계약은 최대 36개월까지 체결할 수 있습니다.

기간제계약이나 무기계약이나 계약 기간 내에는 해고사유가

없는 한 사용자가 마음대로 직원을 해고할 수 없는 것은 동일 합니다. 다만, 기간제의 경우 다음 계약 시즌에 계약을 하지 않

으면 되고, 이를 근로자도 알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보상금을

받고 미리 근로계약을 해지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무기계약직

에 비해 계약 종료 등이 자유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3년차부터 무기계약직이다 라는 말은 어떤 의미일까요?

기간제 계약은 최대 36개월까지 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

반적으로는 1년 기간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노동법 제

20조 2항에 따라 1회에 한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

으며, 추가 연장부터는 기한의 정함이 없는 무기계약을 체결해

야 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

기간제계약을 12개월이 아니라 6개월로 체결했다면, 6개월 근

무 후, 6개월 한 번 더 연장했다면, 다음 연장계약은 무기계약이

될 것입니다. 또는 기간제계약으로 36개월을 체결했다면 1번

더 연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3년차부터 무기계약적이라는 말

은 옳지 않을 것입니다.

계약중간에 계약 내용을 변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포지션을

변경할 수도 있고, 급여를 조정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

면 이러한 부록서를 한번 작성했다면 무기계약에 대한 조건은

어떻게 될까요? 베트남 법은 1회 연장을 가능하도록 하고 있을

뿐이므로, 계약 내용이 변경되었더라도 기간의 연장이 없었다

면 이는 적용되지 아니할 것입니다.

징계절차

베트남 노동법은 징계절차를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사

용자가 근로자의 과실을 입증해야 하고, 징계조치 받을 구성원

인 단위 근로자 대표단체가 징계위원회에 참석해야 합니다. 반

드시 해당 근로자 또는 대리인인 변호사 등이 참석해야 하며,

징계조치시 보고서가 작성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징계조치는 견책, 최대6개월간의 임금인상 동결, 강등,

해고 조치만이 가능합니다. 몇몇 회사에서는 지각 또는 어떤 직

장내 규율 위반에 대한 임금 삭감 또는 벌금, 관리자의 경고카

드발급, 벌점 등의 징계조치를 규정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모두 합법적이지 않은 조치들입니다.

노무관련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어떤 행위가 징계 대상인 행위인가인지

가 문제가 됩니다. 관련 법률은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세세하게

구분하고 있지 아니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내용은 회사내 취업

규칙 등을 통해 규정해두어야 적절한 징계조치가 가능합니다.

취업규칙은 노동국에 등록되어야 하며 직원들 또한 이에 언제

나 접근 가능해야 합니다.

직원의 해고

징계조치에서 가장 강력한 조치는 해고조치일 것입니다. 그러

나 법률은 해고사유를 매우 한정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노

동법 제125조는 4가지 사유에 대해서만 해고를 정하고 있는데 (1) 사업장 내 절도, 횡령, 도박, 고의적 상해, 마약 (2) 기술, 경영 기밀 누설, 지적재산권 침해, 사용자의 재산 이윤 등에 중대한

손해를 가하거나 이에 협박하는 경우, 취업규칙상 성희롱 (3)

임금인상 동결 / 강등 징계 후 그 징계 말소 전 재위반을 한 경

우 (4) 법에 따른 기준 이상의 무단결근 이렇게 4가지만을 규정

하고 있습니다.

즉, (3)번 사유를 제외하고는 법에 규정된 사유에 대해서만 징 계해고가 가능한데 실제로는 다양한 직장내 규정 위반이 존재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해고는 (3) 임금인상 동결 / 강등 징계 이후 징계 기간 말소 전 재위반에 대한 징계해고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렇다면 임금인상 동결 / 강등 징계는 어떤 경우 가능한지, 이 는 취업규칙에 구체적으로 규정되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직원

과실은 임금인상 동결, 강등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 니다. 따라서 견책 (경고)이후 일정기간 이내에 또 다른 위반행

위시에 더 강한 제재가 적용되는 경우로 직원의 징계조치가 이

루어 지는 경우가 많으며, 계속 반복적으로 위반을 하는 경우에

해고 사유에 해당하도록 규정을 작성하는 것이 많습니다.

따라서 한번 큰 잘못을 했다고 하더라도, 위 4가지 사유에 해당

하지 않는 한 해고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그리고 회사 내규가

정확하게 규정되어있지 아니하다면 법에 따르지 않는 해고조

치는 부당해고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현우

법무법인JP 베트남사무소 대표변호사

(前) JB SECURITIES VIETNAM 감사위원 (前) 한국예탁결제원 변호사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전문사항: 기업법무, 금융, M&A, 부동산

연락처: +84 (024) 3724 5201~3

이메일: bhsjun@jplawvn.com

남프로의 엣지나는 골프

골프를 잘 치고 싶다면

(연습장에서의 루틴)

연습 순서 루틴 • 리듬과 템포 • 프리샷 루틴 만들기

몇회에 걸쳐 프리샷 루틴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이번에 는 연습장에서의 루틴에 대해 말씀드려 보고자 합니다.

물론 평소에도 열심히 연습장을 찾아서 연습을 꾸준히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더러는 갑자기 라운드가 잡혀서 급히 연습장을

찾는 분도 계실 거고, 또는 지난번 라운드에서 드라이버가 안 맞 았다고, 아이언이 안 맞았다고, 연습장을 찾는 분도 더러 계실 겁 니다.

이렇게 연습장을 찾은 주말 골퍼분들은 도착하자마자 드라이브

채부터 대뜸 꺼내서 바로 드라이버샷을 하거나, 아니면 아이언

을 꺼내 들고 한두 시간 동안 줄곧 드라이버나, 아이언샷만 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물론 본인 나름대로 자세를 생각하면서 볼

의 방향이나 임팩트시의 타구감에 신경을 쓰면서 연습하는 것

이겠지만, 필자가 보기엔 뭔가에 쫓기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급하게 볼만 치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연습은 진짜 열심히 하는데, 실력은 항상 제 자리에서 맴도는 주 말골퍼분들이 연습하는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면 연습하는 방법 을 모르면서 무작정 열심히 볼만 치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

다. 필자가 회원들에게 연습장에 가서 연습할 때 두 가지를 추천 합니다.

그 첫번째가 “연습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연습장에 도착하면 먼저 스트레칭부터 하라고 합니다. 5분 정도 의 시간을 할애해서 목과 어깨 그리고 허리를 풀어주고, 또 손목 과 발목도 풀어주고 난 뒤, 짧은 클럽부터든 긴 클럽부터든 상관 없이 각 클럽별로 연습시간을 정해서 연습하라고 합니다.

어프로치 샷을 20분 정도 하고, 9번 8번 아이언도 10분 정도, 7번 6번 아이언도 10분 정도, 5번 4번 아이언을 10분 정도,

유틸리티와 우드를 10분 정도, 드라이버를 10분 정도, 그리고 환경이 된다면, 퍼팅도 10분 정도 연습하라고 합니다.

공을 많이 친다고 핸디캡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니, 무조건 볼만

많이 치는 연습은 지양하라는 것 입니다. 무턱대고 한개의 채로

만 볼을 많이 치고 계신다면,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도 한번 고려

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연습장에서 볼을 칠 때 볼 한 개 한 개마다 집중을 하고,

라운드할 때 볼을 치듯이 정성을 다해 볼을 쳐 보면 어떨까 합니 다. 필드에서는 볼을 칠 기회가 단 한 번밖에 주어지지 않기에,

연습장에서도 한 번의 기회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공을 신중히

치는 습관이 몸에 배야 필드에서도 연습장에서 했던 것처럼 좋

은 샷이 나옵니다.

연습장에서 볼을 신중하게 칠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추천 드리

는 것은 연습 시간 동안에 치는 공의 개수를 줄이는 것입니다.

공 한 개를 치는 시간을 1분씩 생각하고 공을 쳤으면 합니다. 아

시다시피 필드 라운드에서는 샷 하나를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보통 20~40초 정도 걸리므로 연습장에서 공을 칠 때도 필드에서

하는 샷과 비슷한 시간에 걸쳐 샷을 하는 습관이 몸에 배게 함입

니다. 연습을 실전 같이 실전을 연습같이라는 말처럼 말입니다.

요즘은 실내 스크린 연습장에서 연습하는 경우도 많은데, 실내

연습장에는 거의 자동 볼 공급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것이 가

끔은 연습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공을 치기가 바쁘

게 이미 볼이 다시 나와서 아무 생각 없이 정신없게 볼만 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회원들에게 말씀드리는 것 중 하나가 기계가 볼을 공급했

다 하더라도 천천히 어드레스와 그립 그리고 치려고 하는 방향

을 생각하고 치라고 합니다. 연습장에 가는 이유가 필드에서 잘

하기 위해서 인 만큼 아예 연습장을 필드라 생각하고 볼 하나하

나를 필드에서처럼 신중하게 치는 습관을 기르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로 ‘본인만의 리듬과 템포 적립하기’

드로 그대로 연결되기 때문에, 연습장에서 만들어진 본인만의

스윙 리듬과 템포 그리고 공에 대한 집중력에 일정한 습관이 만

들어 진다면 라운드시에 좋은 샷이 나오면서 골프는 재미가 있

게 되고 실력 또한 쑥쑥 늘게 되기 때문입니다.

리듬과 템포는 필자가 예전에 언급했던 것처럼 공을 많이 친다 고 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리듬을 타면서 본인만의 템포를 갖 고 아무 생각 없이 공을 칠 수 있는 집중력을 키우려면 어느 정

도 공부도 해야 하고 가르치는 코치로부터의 도움도 반드시 필

요합니다. 어떠한 방법을 사용하든 본인만의 리듬과 템포를 빨

리 정립시키는 게 좋습니다.

골프를 잘 치기 위한 과정에는 시간도 필요하고, 땀과 노력도 필

요하고, 또 목표를 이루고자하는 절실한 열정도 필요한지라 끊

임없는 탐구와 노력은 필수 사항입니다. 필자는 연습장에서 연

습할 때 샷을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마음 의 여유와 일관성을 만드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작정 볼만 많이 칠려고 하지 말고 한 템포 쉬면서 자세와 스

윙에 대해 생각하고 판단하고 수정하고 결정해 나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습장에 가면 일분일초가 아까운데 무슨 생각을 하면서 치냐 고도 반문할 수 있지만, 공을 많이 친다고 골프가 빨리 느는 것 도 아니고, 비거리가 많이 난다고 골프 잘 치는 것도 아니고, 골 프 구력 오래되었다고 골프 잘하는 것도 아니란 걸 독자분들도 아실 겁니다.

어떤 일이든 반복을 많이 하면 늘듯이, 골프 또한 연습을 많이 하면 잘하는 골프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 한 현실에 이기에 조금이라도 현명한 방법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 남호환 프로 하노이/박장 속성 끝장 레슨 전문

건강하게 여름 더위 이겨내기

적안은 질병 및 염증 등의 증상으로 눈이 빨갛게 보이는 질병

적안의 보편적인 원인들 결막염

<핑크 눈>으로 지칭되기도 하는 결막염은 가장 흔하고 전염성

을 띄는 안구 감염 질환으로 특히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 사이에 서 잘 발생합니다. 이는 공막과 눈꺼풀을 감싸고 있는 얇은 조직

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결막염이 발생하였을 때에는 혈 관이 자극되고 팽창되어 붉거나 핑크색을 띄게 됩니다. 고름이

나 눈꼽 등은 세균성 감염의 보여주는 증상으로 항생 안약이나

안연고를 사용해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반

드시 안과 전문의와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안구 건조증

안구건조증은 눈물 분비가 부족하거나 눈물 성분의 균형이 맞

지 않아서 또는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하는 경우에 발생하게 됩 니다. 안구 건조증은 완치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증상을 호전

시키고 관리할 수는 있습니다. 가장 보편적인 치료법은 인공 눈

물 점안액을 사용하는 것이며, 장기간의 컴퓨터 작업이나 독서

등을 피하고 중간중간 적절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반응

눈의 충혈은 알레르기 반응의 하나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이 꽃가루, 애완동물 털, 먼지 등과 같은 외부 물질에 대

하여 체내 히스타민의 발생을 증가시켜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히스타민의 생성은 안구 내 혈관 확장으로 인

한 충혈 및 눈물의 증가 등의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알르레기 반

응이 일어나는 원인을 피하며 의사의 처방에 따른 항히스타민

제와 같은 항알르레기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콘택트 렌즈

콘택트 렌즈를 사용하며 발생되는 적안은 눈의 염증 발생을 나

타내는 지표일 수 있습니다. 만약 렌즈 착용 중에 눈이 붉게 충

혈된다면, 그 즉시 렌즈 착용을 중단하고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합

니다. 깨끗하게 소독 관리하는 렌즈를 사용하고, 안과의의 지시

에 따라 올바르게 사용하면 콘택트 렌즈 착용으로 인한 충혈이

나 염증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눈 부상(외상)

눈에 외상및 부상을 입으면 눈이 붉게 충혈되거나 가끔 결막에

출혈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눈 부상은 언제나 응급으로 생각하

며, 부상 즉시 안과의와의 진료를 권장합니다.

적안의 다른 원인들

각막 궤양

각막 궤양을 포함한, 각막 감염은 잠재적으로 시력을 위협하는

질환입니다. 발생 하였을시 긴급하게 치료해야될 안과 질환입니

다. 눈이 붉게 변하는 것 만이 아니라, 각막 궤양의 증상으로 눈

의 통증, 시력 저하와 분비물등을 항상 포함하고있습니다. 일반

적으로 각막 궤양은 안구 감염을 제대로 치료 하지 않았거나, 눈

의 외상에 의해 발생합니다.

안부대상포진

안구 헤르페스 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재발성 바이러스 감염

으로 제1형 헤르페스 심플렉스 바이러스가 질병의 원인입니다.

안구 헤르페스의 증상 및 증후는 적안, 부은 눈, 안구 통증, 액체

분비물과 빛에대한 민감함이 있습니다. 헤르페스를 제대로 치료

하지 않으면 각막에 흉터가 남을 수 있으며, 가끔 시력을 되살리

기 위한 각막 이식수술이 필요 할 수도 있습니다.

녹내장

많은 녹내장의 경우, 처음 발견되었을 시, 점진적이며 증상이 없 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런 통증, 눈의 충혈이 빛을 볼 때 후광이 보이는 증상과 같이 나타 날때, 시력 감소 그리고 메스꺼

움은 급성 간헐성 우각폐색성 녹내장을 의심해야됩니다. 만약

빠른 시간내에 급격히 상승한 안압을 줄여주지 않으면, 영구적 으로 시력에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적안의 치료법

적안의 치료법은 원인에 따라 달라 집니다. 안구가 붉게 변하거 나, 자극을 받았을 시 바로 안과의를 찾아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 를 받는 게 좋습니다. 만약 컨택트 렌즈를 사용하는 사람이 눈이 충혈되거나, 눈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면 바로 컨택 렌즈를 제거 해주셔야됩니다. 적안의 치료법으로는 안정 취하기, 냉찜질, 처 방전 없이 살수 있는 상비약등이 있으며, 더 나아가 항생제 안약

또는 수술까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Dr WBMcNaull MB ChB MPhil (Cambridge) DTM&H FRSTM (London) Medical Director, FMP Hanoi

My Dinh

KEANGNAM

아파트 2024년 7월 매매/임대 시세표

자료제공: 하노이 한인 부동산 협회 ( 하노이온라인 부동산 카톡: propertyhanoi 전화: 091 555 4989)

면적(㎡) 방 갯수 Basic Option 매매 시세 (만동/sqm) 107/118 3 3,060~3,570 3,310~3,825 7,400~8,160

126 3 3,825~4,335 4,080~5,100 7,900~8,670

3 5,610~6,375 5,860~7,140

2011년 완공. 930세대 (금액단위 : 만동)

GOLDEN PALACE

VINHOMES GARDENIA MANOR

2015년 완공. 1000세대 (금액 단위: 만동)

MY DINH PEARL

2007년 완공. 950세대, 빌라53가구 (금액 단위: 만동)

GOLDMARK CITY

83 2

104 3 1,700~1,900 1,900~2,100

2019년 완공. 984세대 (금액 단위: 만동)

EMERALD VINHOME SKYLAKE

2017년 완공. 2037세대 아파트와 빌라 (금액 단위: 만동)

2015년 완공. 1000세대 (금액 단위: 만동)

2019년 완공. 1334세대 (금액 단위: 만동)

2019년 완공. 1800세대 (금액 단위: 만동)

VINHOMES WESTPOINT

면적(㎡) 방 갯수

37~45 st 1,100 1,200~1,300 6,600~7,700

68~ 75 2 1,600~1,800 1,800~2,100 6,700~7,800

92 ~115 3 2,400~2,600 2,400~3,400 6,700~7,800

133/137 3+ 2,500~2,800 3,000~4,000 6,700~8,000

131~148 4 3,100~3,300 3,800~5,500

2015년 완공. 1000세대 (금액 단위: 만동)

Trung Hoa 지역

THANG LONG NUMBERONE

VINHOMES SMART CITY

2022년 완공. 740세대 (금액 단위: 만동)

STARLAKE

101~114 2 2,500~2,600

2020~23년 완공. 45,000세대 (금액 단위: 만동)

SPLENDORA

SUNSHINE CITY D‘CAPITALE

Apartment (C1,C3,C6,C7)

6,500~8,000 Officetels (C2,C5)

~ 57 1.5 1,300~1,400 1,500~1,600

2014년 완공. 1000세대 (금액 단위: 만동) 면적(㎡) 방 갯수 Basic Option 매매 시세 (만동/sqm)

2018년 완공. 3,000세대 (금액 단위: 만동)

88~110 2 1,200~1,300 1500~1,700 4,200~4,500 128/150 3 1,500~1,600 1,900~2,200 3,500~3,900

2013년 완공. 496세대 (금액 단위: 만동)

2020년 완공. 1,790세대 (금액 단위: 만동)

2020년 완공. 605세대 (금액단위 : 만동)

긍정적, 안정적인 성장세

2024년 하노이의 집값은 평균 20%의 상승을 보일 것으로 예상

되는 가운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 하노이의

주택 값은 평균 17% 상승했는데 지역별로 8~10% 증가하거나

25~30% 정도로 뛰어오른 곳도 있다. 2분기에는 약간 둔화되기 시작했다. 하노이의 주택 가격은 전 분기 대비 평균 8% 상승했

으며, 2019년 3분기에 비해 37% 상승한 것이다. 평균 주택 가격

은 건축면적(NSA)당 4,400만 VND에 달하며 분기별로 8% 증가 했다.

낮은 은행 금리와 새로운 규제 개혁의 덕택으로

하노이 부동산 시장은 매우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반면에 호치민은 전 분기보다 2% 하락하고, 판매가격도 다소 떨어지고 있다. 호치민시의 주택

거래는 흡수율이 18% 감소한 23%를 기록했다.

인포커스에서 조사한 <베트남 경제회복> 소비자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27%만이 2024년 상반

기에 회복이 일어날 것이라 믿는 반면에 42%는

2024년 이후에 회복될 것이고 내다보았다. 이는

소비자 지출 및 구매 행동이 더 신중하리라는 것

을 유추할 수 있다.

대부분의 소비자와 기업 경영자들은 베트남 경제

의 장기적인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다. 소비자 53%

와 기업 임원의 63%는 향후 3년간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

베트남 부동산 시장은 하노이와 호치민시 사이에 두 가지 상반된 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하노이는 호치민시가 주춤하는 동안 강한 성장을 목격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점에도 불구하고 두 시장 모두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 된다.

하노이의 주택 수요는 인프라의 강력한 발전과 정부의 지원 정

책으로 인해 계속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저렴한 주택 부문에서 구매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하노이 주택시장은 41%의

흡수율(시장 흡수율)을 기록했으며 전 분기 대비 15%, 전년 동 기 대비 27% 증가했다. 중저가 주택이 전체 거래의 88%를 차지 한다. 새로운 공급은 시장 흡수율의 45%에 이른다.

주택 지수 그래프

호치민 주택 지수 그래프

<글쓴이> 에이레네 부동산 대표 최미영 Tel. 024 6282 0028, 076 249 2844 (카톡아이디 : winadcom)

Add. So 20 Ngó 10 Nguyên Thi Dinh, Trung Hoa Nhân Chinh, Cau Giay, Hanoi - 한국, 신성건설(미소지움) 11년간 홍보팀(주택사업), 하노이 부동산회사 5년차

로 즐기는 하노이 여행

하노이 박물관

하동 메가마트 (Mega market Ha Dong) (예전 이름: Metro Cash & Carry VietNam)은 하동 (Ha Dong)구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 무역 회사이다. 2002년, 셀프서비스 일수판매 형식으로 이 회사는 호치민시에서 첫선을 보였다. 현재, 하동 메가마트 (Mega market Ha Dong)은 전국적으로 19개의 일수판매 센터를 운영 중이다. 그 중에 호치민시에서 3지점, 하노이에서 3지점, 비엔화 (Bien Hoa) 빙증어 (Binh Duong) 붕따우 (Vung Tau). 껀터 (Can Tho), 롱수엔 (Long Xuyen), 뀌년 (Quy Nhon), 다낭 (Da Nang), 하이퐁 (Hai Phong), 빙 (Vinh), (Ha Long), 냐짱 (Nha Trang), 부언마투엇 (Buon Ma Thuot), 랙자 (Rach Gia) 각 지역에서 1 지점, 그리고 새로 개업된 지점은 하동 (Ha Dong)에서다. 5,000명 직원의 규모로

하동 메가마트 (Mega market Ha Dong)은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노동자를

사용하는 기업 중 하나가 되었다. 하동 메가마트

과거 하노이, 환끼엠구, 함롱(Ham Long)로 5B번에 위치했던 하노이

박물관은 ‘천년의 하노이- 탕롱’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하노이 박물관

재건설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새로운 하노이 박물관은 베트남 국립

컨벤션 센터 구역에 위치하여 전체

외관은 뒤집어진 피라미드 구조를 갖고

있다. 따라서 가장 넓은 면적이 위에

있기에 낮은 층은 더 좁아지는 구조다.

독일 조인트 벤처 컨설팅 설계사인 GMP - ILAG가 설계를 했으며, 약 54,000 m²

면적에 높이는 30,7m로 건축되었다.

하노이 박물관 건축은 4개의 지상층과 2

개의 지하층으로 구성되어 연면적은 약 12,000 m²이고 바닥면적은 30,000 m²

에 달한다. 2010년 10월 6일에

개관되었으며 약 50,000개의 현물이 전시 되어 있다.

베트남 민속 박물관

54개의 민족들이 함께 살아가는

다민족인 베트남의 모습을 선보인 곳이다. 다양한 소수민족의 문화, 의식주 생활, 등등을 만날 수 있다. 야외에는 전통가옥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직접

들어가보고 체험할 수도 있다. 베트남

전통 놀이 공간도 있기 때문에 가족들, 아이들과 같이 가는 것을 추천한다.

Nghia Do 공원

하노이 서쪽의 민속학 박물관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이 공원은 총면적 47,000 ㎡로 큰 규모의 공원은 아니다. 이 공원은 2002년에 완공된 곳으로 다른 공원들처럼 오랜 역사를 갖고 있지는 않다. 이 공원은 2012년 이전까지 어른들이 운동을 위해 찾는 정도로 그리 활성화되지는 안았었다. 이후

인민위원회는 고심 끝에 2012년 가을, 아이들을 위한 시설을 갖추며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점차 늘어나게 되었다. 공원을

들어가는 입구는 두 군데로 Duong To Hieu (Phuong Nghia Tan) 와 Duong Nguyen Van Huyen (Phuong Dich Vong)에 각각 공원의 입구가 있다.

호치민길 박물관

쯔엉선 (Truong Son) 건설회사나 베트남인민군대 12호 병단, 정치국에

속한 호치민길 박물관은 전쟁 시대와 국가

개혁 시대에 쯔엉선 (Truong Son)

군인들의 과감한 사적과 그들의 투쟁,

성장 과정을 반영한 과학적.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지닌 자료 및 실물을 연구, 수집, 기입, 전시 업무를 담당하는 역사

박물관이다.

하노이 박물관

베트남 국립 컨벤션 센터

하동 실크마을 주 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호치민길 박물관 하동 (Ha Dong)역 하동 메가마트

THU LE 공원 옆에 위치한 이 Voi Phuc 사당은 무릎을 꿇고 있는 코끼리가 있는

사당이란 의미를 지녔다.

본 사당은 베트남 최대의 장기집권 왕인

Ly Thai Tong 집권 시 Thu Le 마을에서 Linh Lang 대왕 신을 모시기 위해 건립되었다.

Nghia Do 공원
Voi Phuc 사당

Nghia Do 공원

주 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주 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은 베트남에서

최영삼님이 대사로 부임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외교기관이다. 전에

하노이, 쩐주이흥(Tran Duy Hung)

거리의 참빛타워 빌딩에 영사관을

설치했지만 하노이, 박뜨리엠(Bac Tu Liem)구, 쑤언타오(Xuan Tao), 도년(Do Nhuan), SQ4 Diplomatic Complex로

이사했다.

양국 수교 관계가 점차 단단해지고

치밀해질 만큼 새로운 대사관은 아름답고

거대한 규모로 설립된다고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베트남 민속 박물관

하동 실크마을

하동(Ha Dong) 실크 마을은 반푹(Van Phuc) 마을로도 통하며 하노이 시내에서

약 10킬로미터 거리이다. 이곳은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실크를 짜는 가장 오래된 마을이기도 하다. 베트남의

마지막 왕조인 응우엔 왕조의 왕보를 하동

실크로 만들었다고 한다.

반푹 마을에는 연꽃을 뜨는 우물과 오래된

정자나무 등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된

문화재도 있다. 반푹마을의 실크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아직도 오래된

전통 숨틀기를 몇몇 보존하고 있다.

베트남 국립 컨벤션 센터

팜훙 (Pham Hung)로 57번에 위치한

베트남 국립 컨벤션 센터는 (Trung tam hoi nghi quoc gia Viet Nam)

하노이에서 가장 큰 컨벤션 센터이다.

베트남 공산당의 대회 및 회의, 국제

콘퍼런스, 국내 및 국제의 정치, 국제 무역

등 중요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곳이다.

2004년 11월부터 착공되었으며 22개월

후 완공되어 2006년 10월 15일에 정식적으로 개장 되었다.

4,300억 동 이상의 투자금으로 지어진

베트남 국립 컨벤션 센터는 60,000 m²

규모의 다목적 단지이다.

본관은 높이 50m 이상 5층이 있고 2 층에 3,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4,256 m²의 면적을 자랑하는 메인 회의실이 있다. 2,100 m²에 달하는 넓은 연회장 이외에 첨단 장비가 갖추어진 2개의

연회장 및 더 많은 소규모 회의실이 있다.

그 외 기자회견, 방송 프로그램,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하동 (Ha Dong)역

하노이 하동 ( Ha Dong)에서 위치한 기차역이다. 박홍 - 반디엔 (Bac HongVan Dien) 기찻길의 한 정류장으로 하동 (Ha)역이 푸지엔 (Phu Dien) 역과 반디엔 (Van Dien)역을 연결한다. 측쇄가 28+ 772 (0 킬로미터의 위치는 박홍 (Bac Hong) 역부터이다)이며 하노이 서쪽

우회도로에 속한다. 하동 (Ha Dong)역의 주요 업무는 하역 작업이다. 이외, 우기에 적재량이 초과할 경우 반디엔 (Van Dien)역과 잡밧 (Giap Bat)역의 물품을

나눠 주기위한 하동 (Ha Dong)역은 환적

작업도 담당한다. 허가될 때 서쪽 고객의

왕래 요구를 부응할 수 있다.

라파엘로. 예술의 군주

르네상스 3대 거장 라파엘로의 삶과 예술 세계 그린 <라파엘로. 예술의 군주>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함께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3대

거장이자 역사상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예술가 중 한 명인 라파엘로

산치오의 생애와 그림을 다룬 최초의 영화 <라파엘로. 예술의 군주.

라파엘로 전 작품 가운데 가장 유명한 “아테네 학당”을 메인 포스터

로 내세워 눈길을 사로잡는데, “아테네 학당”은 ‘진리는 인문과학을

기반으로 한다’는 르네상스의 사상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바

티칸시국 사도 궁전 내에 있는 “서명의 방”의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프레스코화이다. “아테네 학당”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얼굴을 모

델로 한 이상 세계를 대표하는 플라톤과 현실 세계를 강조하는 아리

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의 스승인 소크라테스 그리고 알렉산더 대왕

에게

2017, 이탈리아, 다큐멘터리, 89분 관람등급 : 전체 관람가

감 독 : 루카 비오토

출 연 : 플라비오 파렌티, 엔리코 로 베르소

전체의 조화가 뛰어난 르네상스 미술의 걸작이다.

<라파엘로. 예술의 군주>는 우르비노에서 보낸 어린 시절부터 그의

삶과 경력의 정점을 대표하는 로마에서 보낸 영광스러운 시기까지

라파엘로의 행적을 되짚어 내려간 연대기에 유명 미술사가들의 흥

미롭고 전문적인 논평과 훌륭한 역사적 재구성까지 더해져 한 순간

라파엘로가 유명한 성모 마리아에 대한 그림들을 그렸던 시절을 비롯해 바티칸 박물관에 있는 ‘라파엘 로의 방’, ‘폴리뇨의 성모’, ‘성모 대관’, ‘그리스도의 변용’ 등 유명한

작품이 소개된다. 또한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은 바티칸 시국의 사도 궁전 내부의 ‘라파엘로의 로지아’와 비비에나 추기경의 아파트 등이 최초로 선보여 기대감을 안겨줄 것이다.

영화관의 대형스크린은, 특히 건축과 회화가 따로 분리될 수 없는 ‘ 프레스코화’와 같은 르네상스 시기의 미술 작품들을 가장 생생하게

재현할 수 있는 공간이고, 세상에서 가장 큰 미술 도록이며 아트북 이 될 수 있다. 영화관은 “규모의 예술”로서의 영화와 미술 사이의

이상적 협력을 보여주는 곳이다. 따라서, <라파엘로. 예술의 군주>

는 가로 7.7.미터에 세로 5미터의 대형 프레스코화인 “아테네 학당”

을 영화관에서 실감있게 감상할 절호의 기회이다.

르네상스 예술의 초석을 마련한 라파엘로 서거 5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라파엘로. 예술의 군주>는 총 20개의 장소와 50점 이상의

걸작들을 최첨단 4K 장비로 촬영하였으며 헬리콥터 및 드론을 동원

하는 등 다양한 영상으로 구현되어 개봉될 예정이다.

강희엽 한인소식 편집위원장

다시 듣고 싶은 노래 (04)

케니 지 (Kenny G)

쉬운 음악을 통해 대중적 성공을 거둔 뮤지션에 대한 시각

은 언제나 양극으로 나뉘기 마련이다. 부드럽고 낭만적인

선율로 세계를 석권한 케니 지는 최고 인기를 누림과 동시

에 경멸의 대상으로 낙인찍혀 버린 대표적인 뮤지션이다.

정통 재즈 아티스트들과 평단에서는 연주자의 영혼과 정열

이 담겨있는 고급 음악 재즈를 통속적인 음악으로 만들어

놓았다고 독설을 퍼붓고 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대중들에게 케니 지는 우리가 쉽게 이

해하기 힘들고 접하기 어려운 재즈라는 장르를 친숙하게

만들어준 가치 있는 아티스트이다. 특히 20/30대 젊은 여성

들 사이에서 그는 잘생긴 용모와 더불어 멋지고 달콤한 음

악을 들려주는 백마 탄 왕자님이었다.

1959년 미국 시애틀에서 태어난 케니 지(본명 Kenneth Gorelick)는 1976년 17세의 어린 나이로 소울, 디스코의 거

장인 배리 화이트(Barry White)의「러브 언리미티드 오케스

트라(Love Unlimited Orchestra)」일원이 되면서 화려한 음

악 캐리어의 막을 올렸다. 그의 초기 음악은 펑키(Funky) 스타일이었다. 대학을 졸업할 무렵 케니 지의 음악관은 다

소 바뀌었다. 글로버 워싱턴 쥬니어(Grover Washington Jr)

의 음악에 매력을 느꼈고,「제프 로버스 퓨전(Jeff Lorber`s Fusion)」을 거치며 진정한 재즈 뮤지션으로 성장해 나갔다.

제프 로버스 퓨젼에서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여 명성을 얻

은 그는 1982년 셀프 타이틀의 데뷔 앨범「Kenny G」를 발

표했다. 그러나 그의 음악이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지는 못 했다.

케니 지의 대중적 성공은 1986년 작품「Duootones」부터 시

작되었다. 부드럽고 고급스럽게 흐르는 소프라노 섹스폰

의 유려한 선율이 대중들에게 어필하기 시작했고, 수록곡인 「Songbird」는 연주곡임에도 불구하고 챠트 톱 텐에 진입하

는 힘을 과시했다. 앨범은 300만장 이상 팔려 나갔고, 이후

그의 활동은 승승장구였다. 1988년 음반「Silhouette」」에서

는 동명 타이틀인 Silhouette이 히트를 기록했으며, 1989년 발표한「Kenny G Live」역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케니 지는 자신의 음반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섹스폰

을 연주했다. 아레사 프랭클린(Aretha Flankline), 휘트니 휴

스톤(Whitney Houston), 나탈리 콜(Natalie Cole) 등 흑인 디

바들의 앨범에 참여했으며, 1989년 마이클 볼튼(Michael Bolton)의 Soul Provider에도 가세하여 볼튼의 때늦은 성공

에 한몫 거들었다. 그는 또한 1991년 걸프전 참전 군인들에

대한 걱정을 담은 데이빗 포스터(David Foster)의 프로젝트

앨범「Voices that Care」에도 이름을 올려놨으며, 줄리아 로

버츠 주연의 영화「Dying Young」사운드트랙에도 참여하

여 Theme from Dying Young, Hillary`s theme 등의 낭만적

인 곡들을 히트시켰다.

케니 지는 Voices That Care의 인연으로 데이빗 포스터가 프로

듀서를 맡은 1992년 앨범「Breathless」로 이전까지의 성공을 훨

씬 뛰어넘는 대박 행진을 펼쳤다. 음반은 미국에서만 800만 장 이

상의 판매 고를 기록하였고,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판매 기

록을 세우며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수록곡 중 국내

토크 쇼 등의 배경 음악으로 자주 사용되어 친숙한「Forever in love」가 히트했고,「Even if my heart would break」,「By the time this night is over」도 사랑을 받았다.

1996년 발표한「The Moment」는 당시 흑인 팝 토니 블랙스 턴(Tony Blaxton)과 베이비페이스(Babyface)가 각각「That somebody was you」,「Every time i close my eyes」에 참여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명 타이틀의 연주곡「The Moment」, 이국

적 느낌의「Havana」도 인기를 누렸다. 1999년 내놓은「Classic in the key of G」는 팝의 클래식들을 리메이크한 작품이었다. 특히

컴퓨터 기술로 루이 암스트롱(Louis Armstrong)의 보칼에 케니

지의 연주를 덧입힌「What a wonderful world」가 실려 화제를 모 았다.

거침없는 인기 행진을 보여주었던 그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는

내리막길을 걷는 듯하다. 새로운 앨범을 공개하지 않았고, 1999 년에 크리스마스 앨범을 디스코 그라피에 하나 더 추가시켰을 뿐 별다른 창작 활동이 보이지 않아 아쉬움을 주고 있다.

글로버 워싱턴 주니어 영향을 받은 만큼 케니 지의 음악은 멜로

디에 크게 의존해 왔다. 재즈의 핵심이라 할 임프로바이제이션, 즉 즉흥연주를 최소화하고 멜로디를 중요시해 온 그의 스타일은

재즈 매니아들에게 질타의 대상이 되었다. 재즈 매니아들은 케니

지는 재즈 음악을 재즈적 향취가 없는 상업성에만 물들어 있다고 하나, 재즈의 깊이가 어떻게 되었던 간에 그가 전 세계인들에게 선사한 따스하고 부드러운 선율들은 케니 지라는 이름을 음악사 에 길이 남겨 놓은 것이다.

필자는 1996년도 몽골에 있을 때, 한밤중 눈은 내리고 영하 40도 라는 엄청난 추위, 사방은 고요 속에서 케니 지의 연주를 들으면

서 시간을 보냈던 엄청 친숙한 연주곡들이다.

알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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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여 및 복리후생: 회사 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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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자: 김효성 부장/ 093-830-8066/ mega@ megad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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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근무지: 하노이 중화

3. 포지션: 한인대상 마케팅, 사무, 어시스턴트

4. 자격: 대학졸업 이상,

40세미만, 영어 능통, 성별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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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처우: 자녀입학시 학비지원

7. 책임자: 린다박 이사

8.연락처: 카톡 lindaedu

전화 03-5869-6876

9. 경험 있는 유치원 원장 찾습니다

책임자 : SSI.PSU 린다 박 이사

연락처 : 03-5869-6876 Katalk ID: lind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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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도네시아 롯데 케미칼 Project

2. 복리 : 4개월마다 휴가 (휴가비 지원) 숙식 제공

인도네시아 노동비자 제공

3. 급여 : 경력에 따라 차등

4. 지원 조건 : 남여 구분X

해당업무 경력 5년이상자

5. 해당 업무 종료후, 업무평가후, 기타 해외법인 및 국내 업무 전환가능

6. 이력서 제출처 : jhjeong94@minsung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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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사 카운터

* 성 별 : 무관

* 업무 : 항공권 예약&발권, 여행상담

* 근무지 : 하노이 참빛빌딩

* 근무시간: 월~금: 09:00~18:00

점심시간 ; 12:00~13:30

* 급 여: 협의 후 결정

* 제출서 : 이력서

* 이메일 : willfuture@naver.com

* 전화 : 076-618-1880

2024년 7월 inJuly

※ 일부 전시회 및 박람회는 참가업체 수가 부족할 경우, 일정이

취소 혹은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Le Hoang Lan 하노이대3· 편집국

Concert of childhood memory

Concert of childhood memory는 해리포터, 원피스, 나루 토, 월트 디즈니 등 흥행한 영화 들의 OST 중 어린 시절의 추억 을 테마로 한 오케스트라 공연 이다. 지난 6년 간 이 프로그램은 음악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올 해 7월은 일본의 유명한 영화 스튜디오 기블리 (Ghibli)의 꿈과 희망이 실

린 음악들을 주제로 콘서트를 열게 된다. “음악의 영감을 통해 자신의 내면 에 귀 기울이고 어린 시절의 꿈을 회상해 보는 것이 이번 콘서트의 기획 의

도”라고 주최측은 말했다.

• 일시: 2024.07.18~21 목요일 오후 8시~10시

• 장소: Học viện Âm nhạc Quốc gia Việt Nam – 77 P. Hào Nam, Đống Đa, Hà Nội • 티켓: 500.000동 ~ 1.200.000동

• 예매: concertofchildhoodmemory.com

• 문의: 페이스북 “Concert of childhood memory”

1689 - More than 1589

음악대회 “Vietnam Idol 2010” 출신의 Trung Quân Idol은 “비의 자국”(Dấu mưa), “비의 이야기”(Chuyện mưa), “비 오지 않 는 날”(Chiều nay không có mưa bay) 등

비를 테마로 한 공전의 히트 곡들로 베트남에서 “비의 왕자”로 통한다. 2023년,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1589” 라이브 콘서트의 성공에 이어, 올해는 작년보다 더 큰 규모의 “1689 - More than 1589” 콘서트 기획에 나섰다. 7월 13일 호치 민에서의 첫 공연 이후 7월 26일은 하노이 팬들을 만나게 된다. 특히 본 공연은 Mỹ Linh(미린), Hồ Quỳnh Hương(호 뀌잉 흐엉), Hương Tràm(흐엉 짬), Thùy Chi(투이 찌) 등의 유명한 가수들의 찬조 출연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일시: 2024.07.26 금요일 오후 7시 • 장소: Cung thể thao Điền Kinh

• 티켓: 1.000.000동 ~ 4.000.000동 • 예매: ticketgo.vn

• 문의: 08.999.80.818 - 0243.788.00.99

쩐 타인 먼 (Trần Thanh Mẫn)은 베트남 패션계 에 떠오르는 젊은 디자이너이다. 데뷔할 때부터 Symphony of Stars, Symphony No.2 Roar, Symphony No.3 - ADAMAS 등과 같은 독창 적인 개인전으로 관심을 모아왔다. 그 성공의 여 세로 7월에 “Symphony No.4 | DESTINY” 라 는 4번째 개인전을 선보이게 되었다. 본 패션쇼에는 쩐 타인 먼 디자이너의 새로 운 디자인을 키즈모델들이 출연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2023 베트남 미스 코스모 Bùi Xuân Hạnh (부이 쑤언 하잉), 2023년 베트남 미스 유니버스 2위 Hương Ly (흐엉 리), The Face Vietnam 2023 우승자 Huỳnh Tú Anh (후잉 투 아잉)과 같 은 연예인, 인플루언서, 인기 틱톡커들도 게스트로 출연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일시: 2024.07.20 토요일 • 티켓: 추후 공지

• 장소: Nhà thi đấu quận Hà Đông, 182 Quang Trung, Hà Đông, Hà Nội

• 문의: 페이스북 “TRAN THANH MAN” (이메일: tman.designer@gmail.com)

하노이 외곽, 1박2일 자연체험 투어 연꽃을 주제로한 사진전· 시와 음악의 밤

Hanoi Weekend Adventure: Núi Vua Bà - Đảo Đào Hoa Glamping

2024년 제1회 하노이 연꽃 축제는 베트

남의 국화인 연꽃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해 7월 중에 5일 간 연꽃 축제를 개최 한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 다. 떠이호군 창조 문화 공간에서 열리는 본 행사는 연꽃 상품 홍보와 연꽃 재배 관 련 표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서호 연꽃차 절임 작업을 국가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행사를 비롯해 “연꽃의 색깔” 행진, 연꽃 사진 대회, 연꽃 관련 시와 음악의 밤

도 진행될 예정이다.

• 일시: 2024.07월 중 (날짜는 추후 공지)

• 장소: Không gian văn hóa sáng tạo Tây Hồ, Nhật Tân, Tây Hồ, Hà Nội

• 문의: 024 37533396

• 웹: https://tayho.hanoi.gov.vn/

• 티켓: 무료

일몰 구경하기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1박2일 동안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필요한 시설, 도구들을 참가자들에게 모두 제공한다. 자연 속에서 탐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의 체험 투어가 될 것이다.

• 일시: 2024.07.06~07 (주말)

• 장소: Núi Vua Bà, Đảo Đào Hoa Glamping, Thạch Thất, Hà Nội

• 참가비: 1인당 2.500.000동

• 투어 일정: https://ticketgo.vn/event/hanoi-weekend-adventure 참조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Tel: 024 3831 5110-6 Fax : 024 3831 5117

Add: SQ4 Diplomatic Complex, Do Nhuan St, Xuan Tao, Bac Tu Liem, Hanoi, Vietnam

호치민 총영사관 Tel : 028 3822 5757

Add: 107 Nguyen Du Street, District 1, HCMC

대한상공회의소 Tel: 024 3771 3681 Fax: 024 3771 3719

Add: CP2.14.01B, 14th Floor, Capital Place, 29 Lieu Giai St., Ngoc Khanh Ward, Ba Dinh Dist., Hanoi

KOTRA Tel: 024 3946 0511~8 Fax: 024 3946 0519

Add: 20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KORCHAM)

Tel: 024 3555 3341 Fax: 024 3555 3342

Add: 1303,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한국환경산업기술원 Tel: 024 2220 8210

Add: 20F, TNR Tower, 54A Nguyen Chi Thanh, Dong Da Dist. Hanoi

KOICA Tel: 024 3831 6911/ 024 3831 5108

Add: 18th floor, Keangnam Hanoi Landmark Tower, Pham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한국관광공사 Tel: 024 3556 4040 / 024 3556 4042~3

Add: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하이퐁한인회 Tel: 090 443 2855

1st Floor, Htower ll, No. 197 Van Cao street, Dang Giang Ward, Ngo Quyen District, Hai Phong City

호치민한인회 Tel: 028 3920 1610 Add: 2nd Floor, 47 Nguyen Cu Trinh, District 1, Hochiminh

베트남 중부한인회 Tel: 0236 3797 071 Add: No.90

Le Thanh Nghi Street, Hai Chau District, Da Nang

한국수출입은행 Tel: 024 3771 7009

Add: Room 801, 8th Floor Daeha Business Centre, 360 Kim Ma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Tel: 090 607 5565

한국소방총연합회 (베트남본부) Tel: 093 378 6556]

한국문화원 Tel: 024 3944 5980 Fax: 024 3944 5983

Add: 49 Nguyen Du Street, Hai Ba Trung District, Hanoi

대한상사 중재원 Tel : 037 569 6602

Add: F20. Chamvit Tower. 117 Tran Duy Hung. Hanoi

한국산업인력공단 베트남 EPS 센터

Tel: 024 3773 7273~4

Add: 20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 Tel: 024 3555 1575 Fax: 024 3555 1576

Add: 20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출입국관리국 (Cục quản lý xuất nhập cảnh)

Tel: 024.3825 7941

Add: 44 Trần Phú , quận Ba Đình, Hà Nội

베트남언어협회 Tel: 024 3783 1850

Add: No.21, Lot 1B, Trung Yen 11 Ward, Cau Giay District, Hanoi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하노이 수출인큐베이터)

Tel: 024 3555 1856~7

Add: 17th Floor, Cha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한국저작권보호원 Tel: 024 3232 3586

Add: 17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 Noi

금융감독원 하노이 사무소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Hanoi office)

Tel: 024 3244 4494

Add: P1304, Tang13, Toa Dong, Lotte Center, 54 Lieu Giai, Ba Dinh, Hanoi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Tel : 024-6282-2987

R1213., 12th Floor, Keangnam Hanoi Landmark 72 Tower

Plot E6, Pham Hung Str., Nam Tu Liem Dist., Hanoi, Vietnam

KOBIZ 한국중소기업연합회

F406, Euro Window, 27 Tran Duy Hung, Cau Giay, Ha Noi

Office tel : 024-6662-9468

한국토지주택공사(LH)

11th Floor, Chamvit Tower, No.117 Tran Duy Hung, Trung Hoa, Cau Giay, Hanoi

Tel : 024 3200 3306

한전KDN(베트남지사) Tel : 024 7301 0680~2

1112, 11th Floor, Charm Vit Tower, No.117 Tran Duy Hung, Trung Hoa, Cau Giay, Ha Noi Homepage : www.kdn.com

한국콘텐츠진흥원 베트남 오피스

10F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Trung Hoa, Cau Giay, Hanoi

Tel : 024 3202 2488

KBIZ 중소기업중앙회 아세안(베트남) 사무소

25th Floor, Keangnam Landmark72, Hanoi, Vietnam

Office tel : +84 24 3796 0024

하노이한국교육원 Tel: 024 3203 2082

Add: 7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Trung Hoa, Cau Giay, Hanoi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Add: 18A, Floor 13,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Vietnam

Tel: +84 24 3201 3672

1호점(미딩 골든팰리스) 096 603 9330

2호점(하동 골드실크) 096 603 9330

3호점(하동 시즌스애비뉴) 096 603 9330

엔젤유치원

1호점(미딩) 097 142 7896

2호점(메찌하) 097 142 7896

우리유치원 096 621 7952

중앙유치원 097 442 0441

청담 아이가르텐 영어유치원 097 193 1000

캐나다 유치원 090 747 8668

키즈 앤 뮤직 스토리 039 410 0486

하나유치원 035 744 1105

하노이 유치원 035 678 6262

하노이중앙유아학교 097 4420 441

하이스타 유치원 085 251 8575

햇살유치원 037 383 7175

학원/상담센터/교육기관

123 Vietnames(베트남어 학원) 096 322 9475

ECC 어학원(베트남어 학원) 090 447 6846

Helios영어학원(골든팰리스) 038 9944 777

IEDU 베트남어학원 096-113-1155

i-nuri 미술 ·한글·보습학원 086-651-6810, 093-641-0441

JK리틀 야구단 039 385 0322

Kpass어학원 098 925 5025

K-Study 수학학원/스터디카페 039 948 7981

KV(다문화 가정 꿈지기 교육센터) 033 469 7918

M.E Classic 음악교육센터(경남) 081 795 0230

POLY 어학원 024 6664 7659

하노이 한국 교육 024 3203

2082SEOUL KOREA 유학원 033 916 8700

ViLING CENTER(베트남어학원) 0869.600.300

V Topik(통역,번역) 0362 636 638

W요가 098 777 1472

YoungStar LRC 032 803 8208

글벗독서논술학원 097-417-8400

강해인 발레 스튜디오 036 878 1380

경기 유학원(어학) 036 916 8700

경남 효 태권스쿨 035 466 4145

그린섬더아트입시미술학원 093 647 9811

노엘특레입시전문미술학원 070 8839 259

노리파크 태권도 0862200407

늘푸른나무 심리상담센터 078 747 3673

능률 주니어랩 094 916 8046

다빈치학원 076 620 3593

대교 눈높이 081-799-0012

더 커피 아카데미 036 509 6060

더 샘 에듀케이션 센터 090 458 0450

로얄 죠수아태권도장 097 127 5029

마루에듀(국제학교 진학/선행/국내외입시) 084-900-1086

매너 피아노 081 446 1247

메트로폴리스피아노 032-634-0012

메트로폴리스 바이올린 0326-599-800

문스톤 웰니스 요가 0825 118 118

미술심리치료 096 738 7729

박격포 축구교실 038 577 7798

베를린음악학원 033 587 7090

비젼 멘토 어학원 빈홈 웨스트포인트 센터 0349-279-356

시푸차(선샤인) 센터 0349-279-356

비코코리아(구인) 035 969 3850

삼성학원 024 3787 8557

세종대학교 하노이 한국어센터 038 7527 200

세종 특례학원

초등부 033 234 8830

중고등부 032 781 2538

세한아카데미 024 3201 1377, 024 3201 1574

승리태권도 037 757 5401

스카이라인 댄스 학원 094 123 5305

썬에듀 097 365 8060

아트랩 창의미술연구소 024 6299 7959

아임뉴댄스학원 IMNEWDANCE 088-601-4834

엠베스트/더 베스트학원(초중고) 08 3747 0023

영어 Book club 035 994 7825

영재체험수학 091 234 0322

익선학원 038 711 7364

정방(3D Printint)한국교육센터 024) 32222 933

창조경제학교 093 607 3268

청담 에이프릴 어학원(초등영어) 097 193 1000

테솔종합학원 0888 74 0066

파인슐레 어학원 086 986 5514, 024 3201 1574

하노이 유소년 야구단 090 221 3865

하노이태권도 096 404 1004

하노이 펜싱 동호회 032 938 1006 하노이한인어린이 합창단 081 795 0230 한남대학교 한국어학당 096-682-6162

희숙쌤스터디(주산,한글) 033 469 7918

다사랑 한방종합병원(내과,통증,피부,비뇨 전문) 033 445 7949

두라이프국제종합병원(한의원) 0936.377-625

래플스메디컬 Raffles Medical (024) 3676 2222 (024) 3934 0666 (KOR)

미딩한국약국 098 225 3816

미소치과 024 6296 5833 / 한국인 097 176 8883

베트남프랑스국제병원 024)3577 1100

베-한클리닉(한국식 물리치료 전문) 086-748-0115

서울치과 083 254 2828 / 083 354 2828

선병원 091 756 5016

수&스마일 치과 082 769 8860

신풍제약 097 918 0218

심플라인킹치과 038 331

(TVV) 034 586 9354

일본국제안과 024)3715 2666 / 093 222 8180

주클리닉(골드마크점) 039-810--8911 / 035-828-5695

케이메디라운지(한국의료 상담센터) 0762 137 453

킴스클리닉(KIM’S CLINIC) 024) 6128-1041

하노이믿음치과 091 157 2702

하노이 서울 한의원 0369 657 606

행림한의원 037 457 9016

패밀리 메디컬 병원 024) 3843-0748

패밀리 메디컬 소아과 024) 3726-5222

International SOS Hanoi Clinic 024) 3934-0666

HONG NGOC 병원(경남) 024) 3827 5568 (미딩) 024) 7300 8866

VIN MEC 024) 3974-3558

서울에이스 치과 024)7309-8889

골든동물병원 024-7300-7500

삼양동물병원 024) 3200 2962

캣앤독애견용품도매점 1900 0125/ 024) 3636 7676

ANF유기농사료베트남 016 2710 0192 Lovely Pet Shop 096-489-7910 Pet Story 090 217 7732

024 3201 3598

향우회 098-904-3533

096-4515-066

0904-091-000 경동고 동문회 098-776-8118 경복고등학교 동문회 090-4634-023 고려대학교 하노이 교우회 090 997 2000 광운전자공고 아세안동문회 093-682-2928 광주 고등학교동문회 090-939-9102

공주사대부고동문회 098 1865 794 낚시회 090-414-7770

다함께 차차차 댄스 동호회 03 9929 6391

대구계성고 동문회 090-344-4703

대구공고 동문회 090-401-6226

대구 달성고 동문회 078 700-5345

대구 대건고 동문회 070-577-5756

대구상고동문회 0919 635 866

대원외고 동문회 093-817-3919

대전고 동문회 0989-199-700

동래고 동문회 096-670-2753

라떼아트동호회 097 580 2340

라틴음악 동호회 076-217-0334

마산고등학교동문회 093 183 8609

바둑동우회 083-762-8264

보성고 동문회 093-392-5071

부산상고(개성고) 하노이 096-957-0001

부산외대 동문회 090-214-8896

분당 낙생고등학교 동문회 090 404 7188

상문고등학교 동문회 098-4156-402

서부경남향우회 0967-151-163

서울 대신고등학교 동문회 096 299 4442

서울성남고동문회 097-259-0760

서울영동고동문회 03-6482-5965

성동고 동문회 096-210-7758

섹소폰 동호회 090-401-1161

아트싸커11 축구동호회 096-645-3830

육군제3사관학교동문회 097-910-7367

의정부 고등학교 동문회 098-159-1885

이화여자대학교동문회 098-295-4291

재하노이 건국대 동문회 094 282 1881/ 038 874 6009

재하노이 경북대 동문회 078-700-5345

재하노이 경주공고 동문회 077-363-8138

재하노이 경희대 동문회 093-222-4830

재하노이 구미전자공고동문회 037-542-5338

재하노이 국립경상대 동문회 09 6223 6663

재하노이 국립전북기계공고 동문회 037 5353 066

재하노이 대구경북향우회 037 822 1800

재 하노이 대일외국어 고등학교 동문회 093 6520 514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090 607 5565

재베트남 대한태권도협회 097 740 0283

재베트남하노이한인회 유학생연합회 086 230 2973

재하노이 덕수고 동문회 039-210-2651

재하노이 동국대 동문회 098 118 6377

재하노이 부산기계공고 동문회 039 726 8600

재하노이 부산대 동문회 083-678-1000

재하노이 산악회 093-445-6611

재하노이 서강대 동문회 098-684-0979

재하노이 서울과기대(구 산업대) 032-620-0018

재하노이 서울대 동문회 038-560-0928

재하노이 성균관대학교 동문회 039 998 5459

재하노이 성동고등학교 동문회 086-653-1734

재하노이 수도공고 동문회 032-620-0018

재하노이 숭문고 동문회 079-243-6300

재하노이 숭실대동문회 091 499 5411

재하노이 아주대 동문회 037-911-5807

재하노이 연세대 동문회 096-585-5530

재하노이 육군 학사장교 동문회 079--490-5871

재하노이 인하대 동문 083-243-0089

재하노이 일본대학교 한국동창회 091-292-2580

재하노이 중동중고 동문회 096-355-2830

재하노이 중앙고 동문회 090-999-3876

재하노이 중앙대 동문회 094-804-1227

재하노이 진주대아고 동문회 039-756-3199

재하노이 한국외국어대학교 동문회 0909-771-622

재하노이 한성고 동문회 097-225-6772

재하노이 한양공고 동문회 03 8269 4440

제하노이 해군 학사장교 동문회 0989-759-380

전주고 동문회 091-251-5520

중부한인골프동우회 090-513-8877

창원고 동문회 078-449 0386

청운대 베트남학과 동문회 0984 651 539

충남고 동문회 077-3136-903

충청향우회 사무총장 김운석 091-5554989

탁구 동호회 086 526 3921

풋살동호회(FC따봉) 086-565-0701

하노이베드민턴클럽 086 748 1141

하노이한인농구동호회 094 230 0923

하노이 사진동호회 094-922-8770

하노이 자전거 동호회 093-233-6440

하노이 축구회 094-888-9338

하노이 충북향우회 096-313-9505

하노이 충청향우회 098-308-6762

하노이 한인테니스회 079 909-1667

하노이사회인야구_독스앤불스 039-376-1300

하노이족구회 094-319-1983

(재)베트남 한인 태권도 사범 연합회 035 466-4145

한양대동문회 093 460 8386

해병대전우회 096-357-1000

호남향우회 094-7811-341

ROTC (하노이) 090-997-2000

하노이청소년오케스트라 032-659-9800

해운대고등학교 동문회 (하노이) 0935594895 / 0386116565

해운대고등학교 동문회 (호치민) 0935483790 / 0778670071

가나무역 094-4222-790

국제일송개발(주) 024-6260-3484, 0974-688-685

까사젠 타임시티점(밍카이) 024) 3200-2208

다온 글로벌 로지스틱스 097-702-5940

대우인터내셔널㈜ 024) 3831-5220/9

락앤락

로얄시티점(응엔짜이) 024) 6664-3980

가든점(미딩) 024) 3787-6459

빈컴점(바찌에우) 024) 3974-8327

빅씨점(탕롱) 024) 6297-3643

빅씨점(하이퐁) 0225)3979-985

에코파크(홍이엔) 024) 6659-9911

팍슨점(하이퐁) 0225)3722-177

타임시티점(밍카이) 024) 3200-2209

롯데점(동다) 024) 6658-9977

마하트레이딩 024) 3514-5042

발전기/콤푸레샤 090-395-8984

삼성물산 024) 3946-1409

서륭무역(주) 090-401-1161

세영아이엔씨㈜ 021-8382-6742

세주종합상사(주) 024) 6281-6113

신일산업(주) 024) 3877-0904

신한무역 024) 3771-2213/5

애드비나(주) 024) 6251-0300

에스지위카스(세계물산) 024) 3736-5587

에코피아

가든점(미딩) 024) 3787-6459

로얄시티점(응엔짜이) 024) 6664-7980

엘지전자베트남 024) 3934-5151

윈인터내셔날 096 1919 482

월드비나 024) 3724-5404

중앙브레인 부품박스 091-552-7504

포스틸 024) 3831-5210

풍신㈜ 024) 3864-6710

하얀기계기술 024) 6281-0379

한강(주) 024) 3726-1227/8

한국산업기계유통업현동조합 090-626-4003

한국전력공사 024) 3831-5144

헬로베베 로얄시티점(응엔짜이) 024) 6664-0369

현대인터코(주) 091-288-0473

현대종합상사 024) 3825-8858

BESCO (커넥터 무역) 024) 730-89118

Bethel international co. 091-330-4843

BSR vietnam 024) 3212-3961

CAS 전자저울 024) 3577-1048

Dujun JSC 024) 2220-7728

Hantech 024) 3846-5758/60

I-mar vietnam 024) 3769-0058/60

K-ENTERPRISE 케이엔터프라이즈 024)3999-9277

KT(KOREA TELECOM) 024)3831-5252

LG베트남 024) 3972-6666

ROSA ICT int 084-230-364 SG 024) 3736-5587

SIMEXCO 024) 3831-4123

SK innovation 024) 3724-5211

SMBL 코스코 마케팅 024) 3787-7700

SMK CO.,LTD 024) 3875-3463

T&J 024) 3363-8779

024.3555.1920

0236.3.519.633 나리아비나 0226-353-5744

대열보일러(주) 037 970 6891

대우버스영업본부 024) 3768-9097-8

대하비즈니스센터 024) 3834-5837

도루코비나 0221-3587-556

동아 Elecom VietNam 02183-826-781

롯데센타하노이 024) 3771-3440/3

롯데코랄리스 024) 3771-3440/3 미원베트남 024) 3768-0216/9

부림케미칼 하노이 대표사무소 0166-751-4017 비나국제 (자수프린트) 024) 3764-4608/9 비나한국메디칼 024) 3846-3281 삼일비나하노이 0220-3832-364~7 세아제강(VINAPIPE) 0225-385-0718

세화자수 0211) 384-3751 쌍용(주) 024) 6273-0701

썬레이블 0936-919-166 워터존베트남(수처리) 035 848 3333 월드캐미컬 084-500-6008

유한도금 0226-358-3080

이노베이션허브 비즈니스센터 024) 6274-1419

태평양물산 034-82-7131/3

팔도라면 024) 6269-8812

현대중공업 024) 3883-3649/51

3B International 024) 6275-4517

3H VINACOM 0222-3714-202

BBQ (인도차이나총괄) 024) 3787-5555

BNC TECH 024) 6281-1011

E-Tops hightech 095-333-6611

Everpia Vietnam JSC 024) 3827-6490/1

GM Motor 024) 3861-3310

HITECH MEDICO 024) 3875-3332

HJC-Vina 0211) 3726-911

JMC VIETNAM CO.,LTD 024) 0852-248/9

KEFICO 032-0355-5990

KIMECO 024) 6281-0400

KONA CO.,LTD 024) 3387-6940

LG 메카전자 024) 3934-5110

LG 비나화장품 024) 3537-0824

LG 전자베트남기술지원센타 024) 3862-2733

LG 전자정보통신 024) 3861-1370

LS 산전 024) 3882-0222

Magnat Industries Co., Ltd 024) 221-0008

MEKONG AUTO 090-372-9239

SHINIL TODIMAX J.V CO 024) 3877-0904

마트/식품

롯데마트

바딘점 024 3724 7505

꺼우저이점 024 3205 9090

에이스마트

(경남점) 024) 3787-8294

(안칸점) 024) 6664-2282

원마트(ONE MART) (한국 식자재 도소매) 090 463 3845

알라딘스토 (건강식품, 선물가게) 0968 332 490

K-MARKET HN

Keangnam 024 6265 2345

Calidas 024 3837 8397

Pham Hung 024 3200 8561 / 024 3200 8563

My Dinh 024 3787 6372 / 024 3787 6373

17T3 024 6276 4567

Trung Hoa 024 6287 2345 / 024 6288 2345

Sapphire 024 3201 1730 / 024 3201 1731

Ciputra1 024 3743 0530Quang

Minh 024 3201 0490

Long Bien 024 3657 3135 / 024 3657 3888

Park Hill 024 3201 0963

Gardenia 024 3200 5093

Xuan Dieu 024 3202 6085

Greenbay 024 3202 6087

Skylake S1 024 3207 6995

Skylake S2 024 3205 6996

D‘Capital C2 024 3206 8618

Ecopark 024 3202 0256

Skylake S3 024 3202 0197

D‘Capital C6 024 3202 0297

Vincom BN 022 2390 3371

K-FOOD

경남점 024 6689 7788

골드마크(사파이어)점 024 6259 3134

Thao Dien 028 6260 8282

Grandview 028 5415 7000

Nha Be 028 3781 7076

Lexington 028 3636 6069

Sky Garden 028 5410 2611

Vinhomes Central Park 028 3636 1057

MidTown 028 5411 7195

Sunrise North 028 3636 6020

Masteri 028 3636 6092

Vinhomes Central Park 2 028 3636 4915

Th i Van Lung 028 3939 0188

Sunrise Cityview 028 3636 9515

Sun Avenue 028 3620 9790

Green Valley 028 5411 7210 / 028 5411 7209

Vinhomes 3 028 3535 2556 / 028 3535 2557

Quoc Huong 028 3535 1915 / 028 3535 1916

Parkview 028 5412 8635 / 028 5412 5638

Rivergate 028 3535 1215 / 028 3535 1216

FOSECA 홈나이 024-3688-2666

플러스마트(한국 식자재 도소매) 098 2897 770

가마솥

094-354-7000

강남면옥 024-3999-9456

고궁 024) 3762-4331

고향집 035-822-0563

골드생수/미루생수 091-345-8282

한국주류총판

094-962-1000

귀빈 VIP 090-416-4056

김밥천국 0243-783-2873

김밥카페 디캐피탈점 093 6 31 8 945

꽁시꽁시 024) 3787-8489

꽃족발(구 미스터저팔계)미딩점 024) 2210 8383 070 510 9672

낭만돼지

083-935-0241

노랑통닭 039 512 9192

노블모멘트카페 (중화점) 024 6686 5935

노블모멘트카페 (시푸차점) 024 3202 7788

노블모멘트카페 (하동점) 024 7302 5889

노블모멘트 카페 토탈솔루션 093 618 9002

(자판기임대, 제빙기, 카페머신&재료)

놀러와 치킨/바베큐/야식 038 313 8874

대패랑 093-602-6233

돈쿡 (숙성고기, 양평해장국 전문)

하노이 중화 (본점) 096 255 0600

하노이 스타레이크 098 968 6297

박닌점 034 721 1444

하이퐁점 036 887 4243

빈푹점 096 586 8615

하남점 096 854 4991

비엣찌점 086 589 9398

동양농수산(구 종가집) 0989 1515 82

등촌샤브샤브칼국수

랑하본점 098-787-0909

떡카페 091 491 3205

뚱딴지 091-652-6874

뚱보집

박닌점

096-750-8260

미딩점 096-674-3613

시푸차(외교단지점) 039-886-0220

중화점 086-229-8126

오션파크 039-894-6718

서호(호떠이) 039-724-7450

하이퐁점 085-578-9822

동다점 033-675-8793

빈시티점 098-172-4856

탱화점 098-6718826

로뎀카페 037 716 5390

롯데리아 팜응옥타잉점 024) 3573-7262

낌마점 024) 3726-4202

전지흥점 024) 3783-3645

마루족발 098 144 5585

만나빈 024) 6297-1234

모래내 갈비 096-433-2473

목향 090 450 7949

미가식당 하이증 036 667-0528

미스터 닭갈비 Mr.Dakgalbi

3호점(빈컴센터 쩐지흥) 034 943 9173(한국인)

미트킹(MEATKING) BBQ 024 3207 5000

미트 플러스

1호점(중화) 024.6251.1248

2호점(미딩) 024.3200.5007

3호점(로얄시티)

6호점(중엔)

9호점(이온몰

032.863.6382

035.920.8282

032.92.000.82

0333.11.0300

마루족발 098 144 5585/096 299 2523

미즈 091 175 7711

바보아저씨돈까스 024) 3783-3552

바삭(야식집) 024) 36765-666

백정 024) 3763-5678

백제갈비 034 474 4148

벧엘떡집 091 325 4270

보킹스테이크 024 3200 6164

보해양조 097 939 4859

본가(풍동점) 090 148 3677

본스치킨 미딩점 034-984-2649 / 085-685-1234

시푸차(외교단지점) 039 886 0220

중화점 093 120 9886

박닌점 089 812 3271

빈푹점 083 727 3898

하이퐁점 085 946 2719

다낭점 084 600 9273

나짱점 034 472 2002

본죽 024-6651-3372 / 096-135-0050

북경 024) 2210-5152

불향쭈삼 035-587-0114

비원(한정식 숯불갈비) 024) 6282-3300

산들채도시락/ 김치판매 037 555 2517

서민구이 037-233-8527

서울 닭갈비 079-404-0085

소담 024) 6684-1608

스타코리아 유니마트점 024) 3574-5457

시온떡집 096 803 3346

식객 07-6474-3113

아이러브망고&용과 034-572-1004

아지트막창 091-500-0910

연경(경남랜드마크) 024) 6282-3355

연경감자탕 094-289-3355

엽기떡볶이 085-685-1234

열광왕족발 077-931-1484

예가 039-353-1840

예하

미딩점 0852091719

파이브스타점 0941900212

골드마크시티점 0943017410

왕대포양꼬치 032-7800-789

유로카페(커피/라면자판기) 033 352 5545

육대장 024 6296 3314

인삼가든 024 6 251 0099

인연 미딩점 090-330-2859

자금성

경남점 070 752 2190

빈푹점 090 465 6255

외교단지점 0986458393

미딩점 0936 592 261

장군집 083-935-0241

장어랑고기랑 036-531-4607

제주족마니족발 098 309 2248

조이미(단체급식)

남부/중부 정대열 090 931 7823

북부 이동호 038 660 7122

좋은데이 024) 3636-1000

착한고기 096-7376-497

청기와 093 278 0221 / 088 865 5422

청학골 (로얄 시티점) 024 6666 3039 / 098 1154 065

청해 036 563 8043

청호나이스 베트남법인 094-846-8570

체씨정수기 0937-243-774

초심 097-890-1147

칼린교역(국순당) 하노이 091 352 0908

K-MARKET(하노이) 024 6254 4835~7

코웨이 베트남 091-485-8081

파스타나라 035-573-8102

파파솔솔치킨 024) 3556-8831

파파스치킨&피자(미딩점) 024) 6652-4433

퍼틴 미딩 직영점(Pho Thin) 0355-677-566

하노이 떡카페 091-491-3205 / 024-3200-4004

하루 0972-844-340

하이트진로 0949-621-000

한양수산 098-335-8570

갈비촌(박닌) 035-644 9904

현대식당 0815-866-678

호프 Ga Ran 097-282-5456

홍가네 094-100-3900

화정족발 035 217 4600, 024-3204-6000

Anh‘s Delice (호도과자,뻥튀기) 0989-199-700

BE BEE VIETNAM (단체급식) 082-834-0112

MAY VENDING하노이/커피자판기 098 152 2267

Mr. Lee‘s Kitchen 039 9312340

Noble moment 024) 6686-5935

Recap pizza & chicken 082-999-8282

Tristar Catering(기업급식) 024)3944-0163

CAFE K(구 WA CAFE) 091 452 2066 예하키즈카페(딩톤파이브스타점) 0852091719 예하카페(미딩점) 0941900212

인테리어/가구/침구/디자인/간판 광고몬스터 094 4144 066 메타 인테리어 & 퍼니처 038 489 8662 미루(간판,현판,광고) 024) 6658-8787 벨크로 방충망 제작 096-4645-346 (주)벽창호인테리어(HaNoi)직영점 032 542 8393 (주)벽창호 커튼.블라인드(HaNoi) 098 393 4874 삼정비나(SAMJEONG VINA) 037 808 7575(주)에 에넥스(ENEX) 096-663-4260 에이레네(카탈로그,명함,간판) 076-249 2844 E-LAND moho 가구 0961-487-987 moho 스마트 시티점 0938-108-772 moho 오션 파크 점 0909-665-728 바야(Ba Ya) 024) 3787-5407 올림커뮤니케이션 비나 024-6290-8011

인텍가구(주) 098-206-5860 (주)지오비 디자인 024) 3212-3501/3

탑디자인 인테리어 098-4599-065

하나팟가구 0919 635 866 DESIGN 2.1 3556-2907

DSP ( 사무용/학생용 의자 ) 091-568-8796

JRW 인테리어 096-237-7165

K.SPACE 인테리어 093-697-0354

롯데 인조대리석 093-393-0999

루체소파 (RUCHE) 093 228 4662

미용실/화장품/피부맛사지/스튜디오

고향이발관 081 767 2008

동방사우나 0945-077-250

라보떼 헤어 024 3200 4296

로지스파 094-9511-294

루세보라 반영구 097 415 3803

본스파(그랜드플라자) 024) 3555-1000

몰리 헤어살롱(미딩점) 024) 2210-8844 (중화점) 024) 2260-8845 (BLACK DIA) 083-457-0707

몰리 아로마테라피마사지 097-688-4247

몰리 네일반영구화장(JELLY) 094-470-7510

몰리 타투스튜디오(YOLOTATTOO) 096-193-2203

몰리 뷰티아카데미(BVA) 083-457-0707

몰리 미용재료(BVT코스메틱) 090-211-3008

몰리 BVC뷰티컨설팅 090-211-3008

문희 헤어 & 메이컵 024) 3787-8486

문희헤어 경남점 024) 6681-6767

박준헤어 08 9988 1414

서울이용원 078 375 3688

선샤인 발맛사지 090-513-2962

수수( SUSU)스파 090-229-7896

엔젤 이발관 마사지샵 0866-454-966 / 098 696 8699

한국미용실 091-731-1600

자르보끄(Mr.신 미용실) 024) 3773-3637

최지은 헤어살롱 038-905-4899

킹마사지 096-5429-019

Queen Skin Care

중화점 024 62811128

미딩 송다점 097 6262 184

한불화장품 (It‘s Skin)

096 739 2842

한궁 037-247-1742

헤어 스테이션 098-875-4403

헤어코리아 097-787-3731

elly미용실 037 525 8907

EVI 스파 098-425-8034

halei 네일 024 6658 3239

Hans K Beauty 070 840 6478

Huong sen(발마사지, 전신마사지) 097 3774 408 nshape 090-324-8555

Mychang‘s Spa 0934-559-669

Photo by mom 078-707-6718

URBAN OASIS SPA 024) 3354 3333

IT/인터넷/컴퓨터/통신/휴대폰

교민TV

034 771 9450

네오 IPTV 097 2020 700

네트워크케이블(광점퍼코드.soltec 장비) 090-489-2148

매일티비 038-931-8851

메가존 024) 6260-1387

미소베트남(SI,홈페이지,모바일App) 03 8896 3535

보라 TV 097 388 0060

비젠트로 베트남(UNIERP) 024) 3201 0862

삼성 서비스센터 하노이

Cau Giay (024) 3514 9540

Thanh Xuan (024) 3568 2529

Cat Lin (024) 3732 5111

Ba Din (024) 3747 5438

Hoang Mai (024) 3668 0997

Hai Ba Trung (024) 3668 0997

Hoang Cau (024) 3568 2431

Son Tay (024) 3383 7895

Thuong Tin (024) 3385 2855

Dong Anh (024) 3965 0692

삼성CCTV 091-322-8431

컴조아 033-919-4009

썬프린트 비나 090 271 1573 윈컴퓨터 098-554-6653

우리티비 094 245 7891

이지웹 (국,영문 홈페이지) 09 3456 9953

인터트랜스 037 205 1213

코리아컴퓨터 083 719 0012

효정컴퓨터 024) 6281-8082

WSI(통신/보안) 093-223-0909

Song Gia Golf Club 0225) 396-3900

Tam Dao 0211) 3896-554

The Ha Noi Club 024) 3823-8115

스포츠/PC방/렌트카/방역/기타 편의시설

가나렌트카(비자)

094-4222-790

가사도우미서비스 “케이홈케어” 083 894 0556

가인꽃방 094-338-9880

가죽공예 098-875-4872

건가드 금고 097 788 9298

경남와우당구장(9F) 07-8888-8282

릴리맥플라워앤가든 081 564 7813

모리아 플라워

후지제록스 094-282-9955

AIT SOFT 0975 487 422

HQ Computer 034-909-3350

K SYSTEM 024) 3562-4727

LG전자 고객지원센터 (EN) 0901.351.351 / 0374.000.555

BZCOM(입찰정보,IT아웃소싱) 079 407 7374

NTV 086 554 3653

VISION IT 024) 3783-3418

GOLF

가장 쉬운, KPGA프로와 레슨 0334780211

경남 골프존 6층 098 878 1872

남호환끝장골프레슨 078-700-5345

닌빈 0229-378-7440

다둘골프 090-289-0742

다이라이 021-1629-2222

땀다오 021-1389-6554

동모 024) 3368-6555

롱비엔 024) 3323-2999

라구나 스크린 골프 032 999 0188

미딩푸엉동골프레슨 036-724-4500

번찌(Van Tri)골프 024-2217-1600

송지아 0225-396-3333

스윙골프샵 098-956-3330 / 096-793-2729

푸엉동 골프 SGA골프아카데미 034-482-8881

하노이 골프레슨 SGA아카데미 034-482-8881

하노이 골프클럽 098-411-9877

한드림넷 WSI 네트워크보안 024) 7306-8338

헤론레이크 02-1137-28589

Chi Linh Star golf & Country Club 0220-388-5905

Golfing in Vietnam(Book Office) 024) 3919-5633

Hanoi Golf Club 024) 3599-1365

Kings Island Golf (Dong Mo) 024) 3368-6555

K-SCREEN 골프 034-907-6050

Phoenix Golf Resort 0218-6288-001

Sky Lake Golfclub 024) 3371-1234

098-170-3384

바른손팬시 024) 3756-8008

베스코(방역) 1900-0130

상욱도예 090-400-9239

서울 게스트 하우스 077-251-8972

세븐렌트카 097-330-7777

세스코 024)3837-1199

스카이안경원 미딩점 090 529 7604

스카이안경원 박닌점 093-959-1001

신짜오렌트카 098-131-7000

안경매니져 093-372-1001

아이원트 안경원 038-388-2608

알파문구 098 772 5005

예삐 꽃방 098 692 2363(KR)/ 096 960 8835(VN)

오피아트 024) 3787-8785

요가SHOP 098-777-1472

월드피아노판매, 수리 090-618-6860

이엠파트너스(판촉물) 091 570 2089

이지렌트카 094-666-6846

정관장 0984.774.335

창업지원센타 024) 3787-8879

춘하추동렌트카 097 643 5577

카스전자저울 024) 3577-1048

카운테스 리즈 039-440-3491

칸뚜엔 렌터카 037-332-4031

하노이아웃렛 미딩본점 08 3381 7878

하노이아웃렛 H.O.2(미딩2점) 024 3211-5324

한국사진관 안스튜디오 098-886-2721

CESCO 1900-7114

르오르 프리미엄 아울렛 024) 3787-8983

EASY렌터카 094-6666-846

GIAVU메디칼 의료기기 수입판매 090 999 0853

ISC씨큐리티(경비업체) 091-560-6763

MH포장이사(해외,베트남,전지역) 097-320-7877

PRIME AD 024) 3787-7146

R&B FITNESS 0963-160088

S+ 프리미엄세탁소

Cau Giay점 097 464 2332

FLC점 097 464 2332

My Dinh점 Hotline 038 667 0234

VESCO(방역) 1900-0130

공단/투자컨설팅/법률/부동산/세무/회계 골드문 부동산 098 634 5500

대륙회계법인컨설팅 090-325-9462 대우투자 및 컨설팅 090-342-0144

대한민국 비자신청센터(하노이) 024 7100 1212

대한민국 비자신청센터(호치민) 028 7101 1212

동아회계법인 베트남 0943. 549. 077

드림부동산 077-222-8879

딘부/Deep C 산업단지(하이퐁) 0904-488-840

로고스법무법인 024) 3771-0334/6

로투비(Law2B) 090 438 7074

링컨 비자&컨설팅 036 214 8002

법무법인 오앤딘(소송 중재 전문) 079 498 2107

법무법인W 024 3322 1000

법무법인 아세안 090-625-6900

법무법인 향진 03 8283 0949

부동산114 098 200 1598 / 039-445-4626

서울부동산 094 676 2255

세인I&D(투자/M&A/유통) 090-340-7891

소원석 회계사 098-770-1760

스마일부동산 094-800-7001

스마일컨설팅 094-747-0001

에이레네부동산 076 249 2844

알로부동산 083 619 2079

우리세무회계법인 090-629-5815

이정 회계법인 하노이지사 093-888-4478

임마누엘세무회계컨설팅 024) 7300-1977

정일회계법인 090 690 6320

서우회계법인 베트남 098 5487 377

조이랜드 부동산 090-484-6628

조이비엣 컨설팅 090-484-6628

지평법무법인하노이지사 024) 6266-1901

쭝화부동산 090-498-2780

코아서치 헤드헌팅 095-565-1295

하나 컨설팅 097-807-1122

하노이베스트부동산 083-665-3544

하노이베스트주택관리 098-558-4331

하노이시티홈부동산 0976-050-868

한국부동산 039-838-5471

한성하람 090-956-0815

한텍앤컨설트 024) 3846-5758

황휘 H&G 부동산 0327 300 988

하노이회계법인 090-700-8880

AZLAW 024.2215.1888

BCM회계법인 096-240-1188

BDS부동산 0904 183383

BEST HR SOLUTION 070 396 8760

097 986 8984 (Vietnam)

코스카건설(건축마감공사) 090-123-2464

코렘시스 096-836-9344

코리아 종합건설 0982-009-303

한신 콤푸레샤 박닌점 038-859-8750

팔도비나 공장 02103-860-600

태봉 판형열교환기 사무소 0931576258

태림기업 024 3200 8541-2

태진ENG( 발전기,소방,지게차) 0988 508 414

트라비스 엘리베이터 024-7107-9991 / 098-152-0904

한신에어컴프레셔 090-345-1456

포스코직영하노이코일센터 097-251-6772

플랜애드건축사사무소㈜ 093-6868-711

프라임건설 090-902-5815

하나건설 024 6686 6060

하우톤오일 0904-000-036

한국자동문 (KAD) 028-3816-5424

한스레이져 079-515-9019

하얀기계기술 024) 6281-0379

한일종합건축 090-251-2780

한창 E&C(토목,건축,전기) 033-4900951한.벳랜탈 036-429-3256

현대건설베트남지사 024) 3933-3970/1

현대보테코 093-619-9912

현대엔지니어링 하노이지사 024) 3771-3199

현보비나 097-671-9723

협성비나(자동제어) 081-620-3196

홍화기계 0082-31-989-9071

히타치 090-716-7456

CADIVI (84.28)3829-9443

CS-Tech 090-626-7159

DECO(대진발전기) 0988 508 414

DK VINA (대경특장차) 098-289-4281

KOVICONS E&C 098 897 4117

E&G TECH (발전기) 081-387-8855

GHS-KOBELCO 컴프레샤 094-243-7976

GHS-삼성터보 컴프레샤 090-479-7667

GLORY LABEL VINA 094-212-9000

GS건설 하노이지사 024)3934-5100/3

Gstar Vina 091 231 3262

GMB JL Furniture

0917-334-443

HD건설 090-679-6000

Hanbiro 090-9284-160

Hitachi 콤프레샤 090 716 7456

Ian VINA 0962-969-458

INTERCON 건설 084-253-2463

JL LOGISTICS VIETNAM 096 448 2254

JYW VINA 091 604 7700

ES A&C(설계.건축.감리) 0977-450-119

KHS(강화성) VINA 024 6291 5176

KIM MAI (배관 설비 자재 업체) 097-208-3563

Korea Polytech(PE 파이프) 0222-379-8801/3

LIAN TECH 090-607-2198

MTG 판넬&창호&도어 078-449-0386

MIT 건설 090-487-0271

NI VINA 038 313 1048

OK엘리베이터 024)3203-7000

PNA VINA 0903-958-984

P&S(패드,실크장비판매) 037-232-5855

Sems Vina 092-222-0880

SH비나케이블 0211) 372-0181~6

SH이노베이션(소방) 035-737-4156

SH PETRO 098-183-0609

SK 판넬 077-314-4093

SK- HIVICO 024) 7300-7100

에스와이패널&건축 024) 3787-8717~9

ULS Vietnam (전기공사) 094 804 1227

VIKO HANOI(안전,환경) 090-287-5682

Viontec 024)3202 3000, (KOR)070 7706 3338

Y.S 건설 0977-450-119

비씨티(공조기/냉각탑) 024-6282-3045

항공사/여행사

가나여행사(비자)

094-4222-790

다이밍관광 024) 3562-3777/8 대한항공 024) 3934-7247

말레이시아항공 024) 3826-8820

베트남항공 024) 3832-0320

신월여행(주) 024) 3556-5709

아시아나항공(공항) 024) 358-76552/358-76550

아시아나항공(시내) 024) 3722-8000

아오자이여행사 070-200-0661

에픽투어 0348197986

탑여행사 024) 6682-1677

투어코치 032-779-6961 / 097-353-5552

파코지여행사 (PACOJIVINA) 09 4444 0282

하노이투어 096-375-0801

한나투어 093 201 3000

CATHAY PACIFIC 024) 3826-7298

K-Tour 098-416-0041

K-비젼투어 093-508-2402

Pumex물류 094-113-6642 호텔/아파트

경남칼리다스 랜드마크 024) 726282-3000

그랜드플라자호텔 84-24-3555-1000

노보텔 024) 3576-6666

니코 하노이 호텔 024) 3822-3535

대우호텔 024) 3831-5000

더 스테이 호텔 078-921-2299

롯데쇼핑 024) 3333-2500

롯데호텔 024) 3333-1000

멜리야 하노이 호텔 024) 3934-3343

메리어트 하노이 024) 3833-5588

블루비즈호텔 0915 077 666

서머셋 호텔(하노이)

Grand Hanoi 024 3934 2342 Hoa Binh 024 3755 5888 West Lake 024 3843 0030 West Point 024 3934 5655 Pent Studio West Lake 024 6668 0088

서머셋 호텔(하이퐁) Central TD 022 5367 0888

서머셋 호텔(다낭) Citadines Blue Cove 023 6387 8888

서울게스트하우스 077 251 8972

소노벨하이퐁(송지아) 0225)396-3900

소피텔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 024) 3826-6919

소피텔프라자 하노이 호텔 024) 3823-8888

송콩호텔 타이응우엔 0904-237-113

쉐라톤 하노이 호텔 024) 3719-9000

썬웨이 호텔 024) 3971-3888

인터컨티넨탈 호텔 024) 6270-8888

코리아비지니스 091-554-1186

코아비즈니스 호텔 024) 6251-0105

캐피탈 가든 호텔 024) 3835-0373

크라운플라자호텔 024) 6270-6688

태양 호텔 0986-786-367

포츄나 호텔 024) 3831-3333

피움하노이호텔 036-489-4562

핑호텔 3785-8408/8409

하나골프호텔 024) 3769-0288

하노이 호텔 024) 3845-2270

하노이비지니스호텔 090-420-5994한강호

텔 077-249-3980

한국M레지던스호텔 032-725-7825

해븐 호텔 096 336 5465

현대하동힐스테이트 090-463-5311

호라이즌 호텔 024) 3733-0808

호텔더하노이 024 3201 1711

호텔 빌라주 1호점 024 3201 5166

호텔 빌라주 2호점 024 3362 5959

호텔코리아 098-209-7941

힐튼호텔 024) 3933-0500

헬로호텔 084 5388 288

Flower모텔(쭝낑) 032 851 5921

Ga Bao business Hotel(3성급) 0906-888-288

NCC가든빌라호텔 093-6868-711

J&C KOREA HOTEL 096-260-4117

K BUSINESS 1 호점 024)7300-6862 / 083-230-8600

K BUSINESS 2 호점 024)3650-0999 / 091-172-8600

LA BELLE VIE 083 538 4120

LA THANH 라타잉호텔 093-6868-711

Lily Homtel 098-104-9286

LOTUS INN 093-459-1188

MAI BUSINESS 호텔 024)3767-5842~43 / 088-650-8600

NEW LAND 098-332-8533

Phu Nuan Hotel 024) 3784-0505

Pium Hanoi 024-7102-1555

ROCOCO Hotel 096 727 0009

Sun Hotel 098-678-6367

Sunny Hotel 036 957-2611

I stay 0971-000-953

viet 4seasons hotel 0225 359 6555

항공/운송/화물/자동차정비

강남항운 034-335-9733

경동택배 093-459-1501

굿롭타이어 036 443-7103

논스톱 익스프레스 하노이 098-638-8973

논스톱(NSE)항공 (하노이점) 024) 3783-6442

뉴웨이로지스틱스 090-328-8441

동서로지스틱스 0082-2-775-7200

디딤돌국제이사서비스 094-667-2424

대신택배 091-851-4115

대선해운항공(주) 093-416-1488

대중-델타(DJ-Delta)국제운송 035-245-5677

대진항운 0974376600

대한통운 024)3512-2560/085-853-9097

동방로지스틱스비나 090-633-3286

리더스 익스프레스 (특송,핸드캐리) 0982 563 660

마스타항운(국제특송) 097-740-3000

맥스피드 024) 3775-8393

바롬로지스틱스(주) 0243-7824-816

바롬항공(주) 0903-260-870

비엣스타 로직스 090-498-4308

성일해운항공(하노이) 083-678-1000

스마트 로지템 024)355 53042

스타로지스틱스 090 633 3286

스타로지스틱스 하이퐁 090 633 3286

세방비나 024) 3222-2109

신세계아이티에스(특송, 핸드캐리) 024-6293-6489

안방이사 0355-8282-24

월드와이드로지스틱스 093-870-8277

조이랜드 포장이사 090-484-6628

카고로드(주) 하이퐁(통관운송) 090-227-4820

카스항운 (KAS) 024) 3784-1325

케이맥스 이사 화물(해운택배) 098 545 7931

케이맥스 인터내셔널(특송 택배 핸드케리) 093 466 4533

케이맥스 로지스틱(해운 항공 통관) 077 828 8666

코리아나 익스프레스(하노이) 04-3519-0366

타코 1900 545 591

코트렌스 093-625-1006

피에이씨 해운 항공 024) 3787 6291

퓨멕스(해외이사.해상.항공화물) 094-113-6642

하나로 TNS 091-488-0079

한국인 자동차정비업소 035-432-7504

한유안(방수및단열우레탄폼) 098 677 1004

휘월국제물류 082 5863 489

포장이사 034-692-0829

ACS LOGISTICS(항공/해상/통관) 096-541-3799

ADP국제운송(하노이) 024) 2246-4828

ADP국제운송(호치민) 028) 3948-3877

ATO 로지스틱해외이주 094-840-7788

BCP Logistics 096 299 4442

BLS 024) 3514-0823/4

CARGO ROAD(주) 090-227-4820

COREANA EXPRESS 하노이 : (84)24-3519-0363

Mobile (84)96-857-0594

호치민 : (84)28-3848-4241

Mobile: (84)38-4635-742

GA 베트남( 항공, 해상, 통관) 0934-931-554

HADUY VINA (해외이사, 국내이사, 특송) 0981 999 468

HOASAN VINA LOGISTICS (하노이) 0935594895

Intrading HaNoi Logistics 093-443-5135

JDL항공해운 091-524-7000

JEXPRESS 024) 6329-9465

KCM로지스틱스 070-533-8964

KJTTVIETNAM(항공/해상/통관/내륙운송) 024-7306-3633

KONET EXPRESS 093-791-2000

KGL 베트남 (항공/해상 운송) 081-788-3377

MIT 일본 090-487-0263

MIT 퓨전익스프레스 024) 3783-1501

Max Logistics Hanoi 096-448-2254

NH LOGISTICS 091-252-1828

MH Global 097-320-7877

PAC SEA&AIR 032-656-4141 / 039-510-7638S1

PCL로지스틱스 093 603 5815

국제항공 특송 082-282–1111

VIKO TRANS 024) 625-77771

VH투어(문화여행사) 024) 2210-0940~1

VNT로지스틱스 024) 7308-3883

TAXI

화물택시 024)3873-1313

Hanoi

Mai Linh Taxi

38-222-666

Mai Linh Taxi 38-61-61-61

Morning Taxi 38-52-52-52

Noibai Taxi 3886-8888

Taxi CP

38-26-26-26

Taxi My Dinh 38-333-888

Taxi Thanh Nga (Martiz) 38-215-215

Taxi Van Xuan (Martiz) 38-222-888 Taxi (My Dinh) 62-64-64-64

고물상 090-49-23-230 경비보안전문회사 (투안팻) 091-434-2003 Delta Force 경비 용역 024 3386 3399 MK심부름센터 091-337-2139 세이프가드(보안인력전문) 076-258-2884 삼원온수 매트 033-481-9889 viet maid pro 0946-053-919

퓨라이트(세균,진드기방망이) 091-494-8802

AUTO SALON SEHO 090 939 9102

ISSAC SECURITY 034-77777-80

Ha long Bay 지역

롱비치호텔

033-3640-486

서울가든 033-3848-961

섬마을 077-423-9957

K-MART 몽증점 033-373-8788

Hai Phong 지역 (0225)

다사랑 건설

038-482-711

더마당 한식당 0966 402 845 더 스테이 호텔 078 921 2299

동방로지스틱스비나 하이퐁점 090-633-3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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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 베트남㈜ 0225) 376-8800/2 정호베트남 0225) 367-9592

중남건설(건설자재) 091.327.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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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san VINA Haiphong 0225) 371-27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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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C VINA(플랜트.건설) 090-424-7783

LS-VNA CABLE (LS 전선) 0225) 352-8078

OK원룸(호텔) 091-765-8855

Sky렌트카&여행사 083-952-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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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C-Posco Steel Corporation(VPS) 0225) 385-0124

JD해상/항공운송(통관전문) 0225) 626-1140

K-MART 하이퐁점 0225) 372-9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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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림유창베트남주식회사 0210) 384-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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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이스페인트 096 4826 143

BE BEE VIETNAM (단체급식)

082-834-0112

Grass Land Co.,Ltd 0220) 782-107

Hai Vina 0220) 752-732/9

LB LABEL

0936-919-166

SSV 0220) 371-8301

K-MART 하이증점 0220) 368-0599

VFC(몰탈,레미콘,콘크리트) 0220) 3881 412

Bac Ninh 지역(0222)

가야식당 082-270-1234

강남호텔 123 094-810-8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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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비나 0240-714-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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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케미칼(사출용 레진) 090-343-9318

사랑방 0222) 3896-288

세종호텔 098-677-1004

신화전선㈜베트남 091 9580 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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