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7월호 by Lee san

2015

CONTENTS 하노이한인소식 ㅣ 2015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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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도서안내 문화강좌안내 오피니언

Korean News Photo Grapher

Tran The Phong

24 한인동정 한인회, 출입국관리국과의 간담회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제 2회 관현악 연주회 광복 70주년, 해외 근현대사 교육 강좌 OA 시스템 가구의 선구자 KOAS 하노이 개소 굿네이버스, 석우종합건설과 네팔 돕기 바자회 aT 베트남 하노이지사 개소 신한생명, 하노이 사무소 개소 OKTA, 제 1회 동남아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 개최 Coex 제 2회 베트남 국제 베이비 & 키즈페어 오픈 Coex 호치민 사무소 개소식 한국문화원 VKAF 2015 제작 발표회

34 한인초대석 한명섭 삼성전자 부사장 42 대사관소식 여권재발급 및 사서인증 외 56 교민속으로 박낙종 한국문화원장 하노이 한국정사, 지일 주지스님

People & Society 38 커뮤니티 동호회 소식 - 하노이 한인 축구회 46 코참 소프트웨어 합법 사용 및 전기안전 설명회 코참-가톨릭대 EnH 최고위과정 공동 세미나 48 베트남뉴스 연합뉴스- 김문성/ 베한타임즈 - 변사근 52 교육 & 단체 하노이한국국제학교/ BIS Hanoi /NGO Chịu trách nhiệm xuất bản Giám đốc BÙI VIỆT BẮC Chịu trách nhiệm nội dung Tổng biên tập LÝ BÁ TOÀN

HANOI KOREAN NEWS는 재베트남하노이한인회에서 KORCHAM (한국상공인연합회)와 Vietnam-Korea Friendship Association (베한친선협회) 공동 명의로 매월 발행됩니다. Add : Room 713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 HN Tel : +84. (0)4. 3555. 3015~6 Fax : +84. (0)4. 3555. 3017 E-mail : hanoilang@hanmail.net Website : http://hanoi.korean.net HANOI KOREAN NEWS (Korea Chamber of Business in Vietnam) NHÀ XUẤT BẢN HỒNG ĐỨC Địa chỉ: 65. Tràng Tri - Quận Hoàn Kiếm - Hà Nội Email: nhaxuatbanhongduc@yahoo.com Điện thoại: 04.3 9260024 Fax: 04.3 9260031 Số xác nhận ĐKXB: 421-2015/CXBIPH/5 - 12/HĐ. Số QĐXB của NXB: 339/QĐ-NXBHĐ In xong và nộp lưu chiểu năm 2015. Mã số sách tiêu chuẩn quốc tế (ISBN): 978-604-86-4456-7 Ấn phẩm không bá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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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하노이한인소식 ㅣ 2015년 7월호

Essay 60 문학에세이 조용한 화해와 순응을 꿈꾸며 사는 삶 - 김승봉 62 문화에세이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하노이 - 강희엽 64 문화 기행 베트남의 여성지위의 표출방면 - 심상준 80 문화 산책 19세기 여류 시인이 본 하롱 바이 - Huu Ngoc 82 역사에세이 허균과 광해군, 두 이단아의 숙명적인 만남과 그 파멸 - 강희엽 111 수상작 소개 청소년문학상 생활문 은상 - 박윤성 (KISH 5학년) ‘한 가족, 한 이불’

Column & Culture 37 Hot lssue 반기문 사무총장 베트남 방문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의 토크 콘서트 66 특집 휴가철, 하노이에서 놀만한 곳 (실내편) 70 유럽여행 프랑스(스트라스부르, 콜마르)-독일(뮌셴-Munich) - 장준섭 86 건강칼럼 최근 메르스(Mers)바이러스 감염에 대해서 - 김시찬 90 법률칼럼 회사의 법적 대표자 30일 이상 부재시 - 홍은정 92 회계칼럼 개인소득세 중 근로소득과 의무보험 - 최원신 94 골프칼럼 골프는 심리 게임… 최고의 샷을 상상하라 - 김규동 96 요가 예쁘고 볼록한 엉덩이 - 김진희 103 버스여행 버스로 즐기는 하노이 여행 108 핫뉴스 한국문화원, 어린이날 맞아 풍성한 축제 베트남 4인조 걸그룹 '라임‘, 한국 데뷔 한국문화교실 제 5주년 기념행사 - 한베문화교류센터

Information 55 공모전 제 3회 재외동포 사진공모전 77 업소 소개 연회석과 손님접대에 품격 있는 공간 - 거시기(미딩) 싱싱한 산낙지로 입맛 찾아드립니다 - 한양 고기마을 점심특선, 16가지 상차림에 8만동 - 김씨네 “It’s from France? No, It’s from Heaven” - 6 Degree 100 부동산 정보 하노이지역 주요아파트 임대차 시세 106 영화 소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외 - 롯데시네마 114 알림장 매매/ 구인구직/ 아파트 임대 등 116 문화게시판 7의 행사 소개 117 하노이 옐로우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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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Essay

Korean News in Hanoi

I포I토I에I세I이I

하늘 높이 나는 연이 연줄을 타고 바람 결을 전해올 때 짜릿한 자유감을 느낀다. 붕타우 해변은 바람이 많아 선 굵은 해안을 갖고 있다. 바다와 지상이 만나는 오밀조밀한 경계들이 해풍으로 뭉뚱그려졌기 때문이다. 바람이 많은 이 곳에선 매년 국제 연날리기 축제가 벌어진다.

사진: Tran The Phong /글: 이산 기자

하노이 한인소식

New book

세계의 대학을 가다 저자: 함 정 임

지

난 달 한인회 도서실에 여행책 코너가 신설되면서 다양한 종류의 여행 관련 서적들이 추가되었다. 대개는 여행지의

정보를 담은 일반적인 여행 책이 많았지만 그 중에는 좀 특별한 느낌의 여행책도 있었다. 그 중 하나가 <세계 대학을 가다>라는 책이다. 이 책은 동아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임중인 함정임 씨가 미국과 유럽의 대학들을 돌아보고 쓴 답사기이다. 부산의 동아대학교를 창립하신 석당 정재환 선생은 6.25 전쟁 후 열악했던 한국을, 교육을 통해 선진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모나 교사들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가 사진과 함께 담겨있다. 특

소명 의식을 가지고 미국과 유럽의 대학들을 시찰하며 각 대학

히 기억에 남는 선진국의 대학 시스템 중 하나는 리버럴 아츠 칼

들의 교육과정, 특색, 장점들을 꼼꼼히 기록하였다. 1959년 4월

리지라는 시스템이다. 스티븐 잡스가 졸업한 리드 대학이나 세

부터 7월까지 3달간에 있었던 일이다. 이 개인적인 수기는 석당

인트 존스 대학은 리버럴 아츠 칼리지이다. 이런 대학들은 그레

선생의 서고 자료를 동아대학교 도서관으로 이관하는 과정에서

이트 북스라는 고전 읽기 교육을 실시하는데 대학 4년 동안 전

발견되어 2013년 <석당 일기>라는 책으로 발간되었다. 이 책을

공을 선택하지 않고 오로지 고전을 읽고 토론하는 수업만을 진

읽은 함정임 교수는 60년 전 석당 선생이 갔던 그 길을 그대로

행한다는 것이다. 4년간 전공에 구애 받지 않고 폭 넓고 깊이 있

따르며 석당 선생이 갔던 대학들을 따라서 답사하고 석당 선생

는 고전 독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은 과연 얼마

의 60년 전 기록과 비교해가며 자신의 감상을 담담하게 적어나

나 될까. 미국에는 이렇게 고전 읽기 교육을 하는 대학이 세인트

갔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책이 바로 <세계 대학을 가다>이다.

존스 대학 말고도 여러 곳이 있다고 한다. 오로지 취업에 맞춰진

함정임 교수는 60년 전 석당 선생이 묵었던 숙소며 지나갔던 길

실용 교육을 위주로 받는 한국 학생들이 이러한 학생들과 경쟁

까지 모두 그대로 따라가 본다. 60년 전 호텔이던 곳이 지금은

해야 하는 처지라니 조금 걱정스러운 마음도 든다. 6.25전쟁의

정원이나 극장으로 바뀌어 있기도 하고 일부는 그때처럼 호텔이

폐허에서 어렵게 태평양을 건너온 노학자가 이런 선진국의 대학

건재해 있는 곳도 있었다. 석당 선생이 다람쥐를 만났다던 공원

교육 시스템들을 보고 기록하며 어떤 생각을 했을지 궁금하다.

에서 역시 다람쥐와 마주친 함정임 교수는 60년 시간의 강을 건

그리고 현재 대학 교육의 현실을 그대로 직면하고 있는 함정임

넌 듯한 신비로운 감상에 젖기도 한다. 그것은 한국도 아닌 베트

교수에게는 또한 이런 선진국의 교육 시스템이 어떻게 다가왔을

남 땅에서 상상으로 같은 길을 동행하고 있는 나 역시 마찬가지

지도 궁금하다.

기분이었다. 문장을 통해 시간은 물론이고 공간도 초월하여 같

이 외에도 이 책은 모두 25여개의 세계 유수의 대학에 대한 다양

은 길을 걸을 수 있고 어떤 감상을 나눌 수 있다는 건 독서가 가

한 정보와 개인적인 감상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런 여행책들을

진 특별한 매력이다.

읽으며 독서를 통해 하는 여행은 바깥에는 한발자국도 나가기

이 책은 60년 전 어느 교육 선각자와 현재 재임중인 실제 대학

싫을 만큼 더운 여름 베트남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피서법이

교수와 함께 같은 길을 여행한다는 재미 외에도 선진국의 유서

아닐까.

깊은 대학들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학교마다의 설립 배경이라든가 역사, 교육 시스템, 학생수, 학교마다 유명한 전공은 무엇이고 이 학교를 졸업한 유명인은 누구인지 등 학부

Korean News in Hanoi

※위 책은 여행책 코너가 아닌 신간도서 코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I7I월I신I간I도I서I

영 머니 (YOUNG MONEY) 나는 욕망의 월스트리트로 출근한다

저자: 케빈 루스

이

책은 미국의 경제 중심이자 전세

아들로 태어나 혜택 받지 못한 환경을 딛

계의 경제 중심이기도 한 월가에

고서 월가 입성을 이뤄낸 제이피, 자기 생

들어간 8명의 신입사원들과 함께 잠입

활도 잘 하지 못하고 가족 모임도 참여 못

취재기를 다루고 있는 르포 형태의 글이

하면서까지 한 모든 노력의 댓가가 보너스

다.

2만 달러 포함한 연봉 9만 달러를 버는 것

월스트리트에 입성한 젊은 신입사원들

이 외부와 격리된 채 부에 대해 다른 기준

의 삶을 2년간 추적하고 최고의 학교를

을 가진 월가의 시선으로 보면 제이피는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엘리트들이지

아주 잔인한 대우를 받는 셈이다..

만 월가에 들어간 이후, 아이비리그 출

금융위기 이후 많은 것들이 변했다지만 신

신에 스펙이 차고 넘치는 엘리트가 비정

입사원의 눈을 통해 바라본 월가는 여전

규직으로 일하다가 하루아침에 잘린다

한 업무 스트레스와 구체제의 답습이 그대

는 것,실패보다 성공에 익숙했던 엘리

로 이어지고 있다. 연애는 꿈도 못 꾸고 살

트 신입사원들은 시도 때도 없는 상사의

인적인 근무시간도 모자라 이제는 나라를

질책과 숨통을 조여오는 살인적인 업무

파산으로 몰고간 약탈적 금융 회사의 일

에 녹초가 된다. 수익성 좋은 회사의 1년

원이라는 도덕적 회의감과도 싸워야 하는

차 상위 신입사원 연봉이 15만 달러, 고

신입사원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진다. 돈과

전하는 하위 신입사원 기본급 7만 달러

삶의 질 사이, 연봉과 도덕성 사이, 안정된

에 1만 달러의 보너스를 더해 연 8만 달

직장과 미래 사이에서 고뇌하는 미국 청춘

러에 그치는 것에 비하면 여전히 큰 돈이지만, 월가에서 요구하

들의 모습은 한국의 젊은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월가의 푸념

는 노동강도에 비하면 형벌 수준의 업무량을 정당화하기에는 그

은 과연 배부른 소리일까? / 한인도서실 봉사자

리 큰 금액도 아니라 한다. 졸음을 쫓기위해 각성제를 복용하며 하루하루를 버티는 신입사원의 모습, 컬럼비아 대학을 졸업하고 골드만삭스에 입사한 제레미도 상사 때문에 힘들기는 마찬가지, 언제나 1등만 해왔던 그는 고약한 상사를 만나 갖은 수모를 겪던 어느날, 자신의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비를 맞으며 마리화나 에 불을 붙이고 펑펑 운다, 아무런 연줄도 없는 아이티 이민자의

한인회 도서관 이용 안내 평일 : 오전 10시 ~ 오후 5시(월~금) 토요일 : 오전 10시 ~ 오후 4시 ■ 위치 : 참빛7층 713호, 한인회 내 한인도서실 ■ 문의 : (04) 3555-3018 ■ ■

하노이 한인소식

문화강좌 안내 주소: 713 Chamvit Tower, 117 Tran Duy Hung, Hanoi /문의: 04) 3555-3015 /6, Email: hanoilang@hanmail.net

하노이 한인회의 제4기 문화강좌가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4기에는 자수, 손바느질 (홈패션)반과 같은 단기 특강반이 신설되었으며, 방학을 맞이하여 학생들을 위한 역사독서토론반과 성인을 위한 수채화반이 개설되는 등 다양한 강좌가 개설되었으니 많은 신청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해당 문화강좌 공지 및 한인회 소식을 메일 수신하기 원하시는 분은 hanoilang2hanmail.net으로 성함과 이메일 주소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제 4기 문화강좌

강좌명

요일 / 시간/ 기간

개강일

정원

수강료 (VND), 12주 기준

교재비

대상자 및 레벨 수준

베트남어 왕초급

월,수 (주 2회) 12:00~13:30 / 12주

6월 29일

900,000

수강료 포함

베트남어를 처음 접하시는 분, 성조부터 기초회화 및 문법을 배우고 싶으신분

베트남어 초급 1 (기존반)

월,수 (주 2회) 10:00~11:30 / 12주

6월 29일

900,000

수강료 포함

300개 상황별 회화 문장으로 기본을 다지고 싶으신분 (기존반, 책 중간부터 진도 시작, 인원 충원반)

베트남어 초급 2 (신규반)

화,목 (주 2회) 12:00~13:30 / 12주

6월 30일

900,000

수강료 포함

300개 상황별 회화 문장으로 기본을 다지고 싶으신분 (신규반, 책 처음부터 진도 시작)

베트남어 중급 A

화,금 (주 2회) 12:30~14:00 / 12주

6월 30일

수강료 포함

사범대 교재 진도A 2권부터 시작, 인사대 선생님이 출강

베트남어 중급 B (기존반)

월,목 (주 2회) 10:00~11:30 / 12주

6월 29일

수강료 포함

사범대 교재 B (기존반, 책 중간부터 진도 시작, 인원 충원반, 베트남어 시험 대비 가능)/ 10명 이하 접수시 수강료가 다소 상향 될 수 있습니다. 하노이대 선생님이 출강

베트남어 중급 B (신규반)

월,목 (주 2회) 12:30~14:00 / 12주

6월 29일

수강료 포함

인사대 교재 B (신규반, 책 처음부터 진도 시작, 베트남어 시험 대비 가능)/ 하노이대 선생님이 출강

영어 beginner

수,금 (주 2회) 10:00~11:30 / 12주

7월 8일

수강료 포함

"영어 초급반, 기초 회화 및 문법 / 강사 한국말 가능, 2,3기 강사 "

영어 Pre-intermediate

수,금 (주 2회) 12:30~14:00 / 12주

7월 1일

별도

영어 초중급반, 필리핀 강사

영어 intermediate

목 (주 1회) 12:30~14:00 / 12주

7월 2일

별도

영어 중급반, 원어민 강사

한국어 초급

화 (주 1회) 09:30~11:30

7월 7일

무료

별도

1. 한베가족 우선 2.한국기업에 종사하는 베트남인

한국어 초중급

화,금 (주 2회) 09:30~11:00

7월 7일

무료

별도

1. 한베가족 우선 2.한국기업에 종사하는 베트남인

한국어 초중급

화, 금 (주 2회) 10:00~11:30

진행중

무료

별도

1. 한베가족 우선 2.한국기업에 종사하는 베트남인

POP 예쁜글씨 취미반

월 (주 1회) 10:00~11:30 / 12주

7월 6일

400,000

재료비 700,000

"POP 예쁜 글씨 취미반, 성인 대상 개인준비물 : 물통"

자수 단기특강반

월 (주 1회) 12:30~14:00 / 4주

6월 15일

250,000

재료비 250,000

"자수 취미반, 성인 대상, 자수놓는법 연습, 작품 2개 만들기 "

손바느질 취미반

화 (주 1회) 12:30~14:00 / 5주

6월 16일

250,000

재료비 600,000

손바느질 취미반, 성인 대상

소묘 방학특강 (연필소묘)

목 (주 1회) 10:00~12:00 / 10주

6월 18일

400,000

개인 준비

"여러 가지 기물과 석고상을 그려보면서 명암의 이해와 연필소묘의 능력을 기른다. *개인준비물 : 4B연필, 미술용 지우개, 연필깍는 칼, 스케치북"

소묘 방학특강 (서양미술)

수 (주 1회) 10:00~12:00 / 8회

6월 24일

400,000

300,000동이하 (수채색연필,붓)

"19세기 명화 따라 그리기 *개인준비물 : 스케치북, 4B연필, 지우개, 물통"

역사 토론반 방학특강

목, 토 (주 2회) 목 10:30~11:40 토 11:30~12:40/ 12주

6월 25일

900,000

없음

"*대상 : 중학교 1,2학년 대상 *주제 : 역사 관련 강의 및 독서 후 토론"

Korean News in Hanoi

1,100,000

1,100,000 1,800,000 2,000,000 1,100,000

I문I화I강I좌I안I내I

한인회, 문화강좌 소묘반 (중급)

문화와 함께 누리는 건강한 한인커뮤니티

최근 한인회 강좌가 교민들의 뜨거운 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인회 강

심 속에서 매회 마감행진을 이어가고 있

좌는 수강료도 저렴하지만 미술에 관

다. 인기의 비결은 내용 대비 저렴한 수

심 있는 분들이 함께 하기에 분위기

강료라는 요인도 있지만 무엇보다 해외

도 좋아 시간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

생활 속에서 건강한 한인 커뮤니티를 누

서 강좌를 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릴 수 있다는 것에 큰 매력이 있다. 특히

소묘반은 향후, 다양한 주제로 미술

관심분야가 같은 동호인들의 모임이어

을 즐기며 함양도 키워나갈 수 있는

서 훨씬 더 공감과 의미 있는 교감이 이

프로그램을 유치할 예정이며 이론 강

루어진다는 게 수강생들의 이야기다.

좌는 방학 특강으로 연필소묘와 수채

소묘 초급반과 중급반을 지도하는 유혜

화가 이어질 예정이다. 그 외 명화감

정 선생님은 그 동안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만 지도하다 일반

상을 통한 미술사에 대한 이해로 더욱 흥미진진한 특강이 될 것

인 대상은 처음 시도했는데 생각보다 수강생들의 열의가 높아

으로 기대된다.

김지현 회원의 수강 소감

자기개발과 함께 해외생활의 활력도 얻었습니다 관심은 많았지만 좀처럼 기회가 없다가 이젠 아이들도 크고 해 서 선택했는데 여가를 뜻 깊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 다. 김지현 회원은 2006년 하노이에 와서 베트남 생활 9년 차다. 베트남은 한국보다 시간도 느리게 가고 행동반경도 좁은 데다 그나마 생활도 아이들 위주로만 살다 보니 정작 자신만을 위한 문화생활은 향유할 기회가 없었다. 그러다 한인회가 개설한 소 묘 강좌에 오게 되며 관심이 같은 그림을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공감대를 나눌 수 있어 해외생활의 무료함도 잊을 수 있게 되었 다고 한다. 또한, 한인회 소묘 강좌가 초급반 이후 없을 줄 알았 는데, 중급으로 거듭 이어져서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도 말했 다. 그 외 김지현 회원은 ‘자기 개발과 더불어 생활의 활력을 주 소묘강좌에 수강 중인 김지현 회원은 한인소식 이메일을 통해

는 다양한 강좌를 개설한 한인회에 이 지면을 빌어 감사의 뜻을

강좌 프로그램을 유심히 보다가 채택하게 되었다. 평소 그림에

전한다’고도 말했다.

하노이 한인소식

Korean News in Hanoi, Vietnam

Korean News에는 한인회 및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체와 각 기관 및 단체의 소식과 한인동정을 전해드립니다. <자료 보내실 곳 : hanoilang@hanmail.net>

한인회 베트남 출입국관리국과의 간담회 교민 비자발급 고충 제안 및 상호 협력관계 협의

하노이한인회(고상구 회장)는 교민 비자 발급 문제의 고충 해소

베트남엔 현재 20가지 형태의 비자가 있으며 비자만 봐도 베트남

제안 및 출입국관리국과의 상호 협력관계를 위해 지난 22일 하노

입국 목적을 알 수 있게 분리되어 있다. 비자의 내용 중 가장 주요

이 출입국관리국을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출입국관리소에 의하

항목인 입국 목적은 변경을 불허하여 만일, 베트남에서의 이직으

면 작년 한국인은 20만명 방문했고 그 중 관광객이 70%, 비즈니

로 회사를 바꾸게 되면 출국 후 해당 회사에서 비자를 다시 개설

스를 비롯한 그 외의 방문이 30%였다고 밝혔다. 올해의 경우는

하여 재 입국해야만 한다.

지난 6월까지 13만 8,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 또한 올해 도 방문 목적의 성격은 작년과 비슷하다고 전했다.

현재 ▲무비자는 180일까지 ▲노동비자 1년~2년 ▲투자비자

이날 고상구 한인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교민들의 비자 문제가 너

2~3년, 5년까지 가능 ▲ 노동허가증의 기간 만큼 비자 연장이 가

무 어렵다고 전하며 특히 자영업자와 가이드 등의 비자문제가 잘

능 ▲부모는 최대 6개월 비자이며 계속 연장이 가능 하다.

해결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 외 한국인이 출입

베트남 거주증 소지자는 가족 초청에 대한 보증이 가능하며 18세

국관리국과의 문제로 억류될 경우 꼭 한인회에 연락하여 한인회

이상의 노동자는 최대 6개월 비자가 발급된다.

가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

또한 외국기관들은 모두 출입국관리국에 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

다.

지는 44 Tran Phu, Cuc xuat nhap canh, Hanoi이다. 이날 출입국관계자는 요즘 한국 청년들이 불명확한 이유로 지인

하노이 출입국관리소에서 집계한 하노이 교민 수는 약 10,000명

의 주거지에 거류 중인 예가 많다며, 한 명이 거주 신고 한 후 그

가량으로 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거주증 200명과 500명의

집에서 신원이 불명확한 청년들이 여러 명 거주하는 사례가 빈번

비자 발급을 포함, 총 700건의 비자 및 거주증이 발급됐으며 작년

하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보다는 감소됐다고 한다. 감소의 영향은 2015.01.01 신규 출입국

한인회는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향후, 핫라인 개설 등 지속적인

관리법 개정안의 실행으로 비자 발급 절차가 어려워져 발급 수도

네트워크를 통해 출입국관리국과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협의 했

줄어들게 된 것으로 관계당국은 보고 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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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한I인I동I정I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제2회 관현악단 정기연주회 미러클 합창단·오케스트라 후원의“아름다운 동행”

하노이한국국제학교 KISH 관현악단 제 2회 정기 연주회가 지난

와 오승주, 안영진의 첼로 듀엣, 정현빈, 오승주, 김혜연의 바이올

6일 오후 5시 교내 콘서트 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초 중등

린, 첼로, 피아노 3중주가 감미롭게 이어졌다.

학생 53명으로 구성된 KISH 관현악단은 작년 11월 창단되어 첫 번째 정기연주회를 성공리에 마친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연주회를

이어 미러클합창단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테마로한 후원금 전

갖게 되었다. 연주 시작 전 단장인 오경자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달식이 있었다. 전달식을 통해 박성민 미라클합창단•오케스트

지난 해 첫 번째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제2회 정

라 단장은 오케스트라는 각기 개성을 가진 악기들이 아름다운 하

기연주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모니를 위해 화합해 가는 과정이며, 보다 아름다운 하모니로 화합

교육공동체 및 한인사회와 함께 하면서 더 나아가 베트남 국민과

해 가는 과정은 부단한 인내와 고통을 이겨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마음을 같이하고 아름다움을 나누는 음악의 향연이 펼쳐지기를

며, 그런 과정을 통해 날로 성숙해져 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후 관현악단은 요한 스트라우스의 라데스키 행진곡을 박진감

서유진(9학년) 학생의 사회로 시작한 연주회는 모짜르트 교향곡

있게 연주해 박수 갈채를 받았고, 최한나 편곡의 Canon & You

Kinder Allegro를 지휘자 류승태 편곡으로 서막을 열었고 관현

are my all in all, 마지막 곡은 아리랑 랩소디로 이 날 연주회의

악 연주에 이어 박수연, 이정선, 나예진의 바이올린, 플루트, 솔로

막을 내렸다.

하노이 한인소식

Korean News

광복 70주년 기념 해외 현지 근현대사 교육 강좌 대한민국 사회발전의 이해와 디아스포라에 관하여

광복 70주년 의미 공감(共感)을 통해 해외 한인들의 민족 자긍

주제로 다뤘다. 또한 위의 테마로부터 파생되는 재외동포들의 모

심을 고취하기 위한 <광복 70주년기념 해외 현지 근현대사 교육>

국을 비롯한 현지국과의 관계발전, 제 3국 디아스로라와의 관계

이 한인회 강당에서 지난 6월 23일 개최되었다.

발전 등을 세분화하여 설명하기도 했다.

이번 강연은 역사박물관 소속 김정권 박사의 <대한민국 사회 발

이날 고상구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근대사를 공부

전의 이해>와 김종욱 청운대 베트남어 학과 교수의 <디아스포라>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향후, 해외에서 공부하는 청소

의 순서로 진행 되었다.

년들의 민족정체성 함양을 위해서도 본 강연을 유치할 수 있길

김권정 박사는 ‘대한민국 사회발전의 이해’를 통해 대한민국은 2

바란다고 전했다. 금번 해외현지 근대사 교육은 한국문화원과

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국가 중 가장 근대화에 성공한 나라로 산

역사박물관이 공동 주최했고 한인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업화와 민주화, 한강의 기적 이뤘으며, 이런 대한민국 발전의 근 본을 시민사회의 힘으로 설명했다. 그 외 교육열을 바탕으로 한 전통적 공동체 문화를 통해 공동체적 결속의 배경 속에서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역 공동체 운동이 일어났으며, 민주화의 열망으로 비물질적 가치도 무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같은 사회기반이 90년대 정보화 시대를 맞으며 교육열과 정보화의 힘 이 결합하여 또 한 번의 큰 도약을 하게 됐음을 시사했다. 이어서 김종욱 청운대 교수는 두번째 강연 <디아스포라> 를 통해 ▲동아시아 한인 디아스포라의 현황과 재외동포의 개념 ▲한인 디아스포라의 기원 ▲하노이 한인 디아스포라의 적응 유형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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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한I인I동I정I

OA 시스템 가구의 선구자 KOAS 하노이 개소 협력사와 공감 공유 통해 동반성장 이룰 것

국내 최초 OA 시스템 가구를 개발한 ㈜KOAS가 지난 00일 하노 이 참빛타워에서 개소하며 글로벌 전진기지인 베트남에 입성했다. KOAS의 노재근 회장은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코아스는 1984년 최초로 시스템가구를 개발하며 사무가구의 역사를 새롭게 선도 해왔다’며 35개국 수출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해왔다고 전했다. 코아스는 2011년 중국법인에 이어 글로벌 비전의 신호탄으로 베트남에 진출했으며 더 넓은 세계 시장을 향 해 나아갈 것을 선언했다. 노회장은 또한, 베트남은 특히 세계 6대 가구 수출국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게도 업무에 효율적인 가구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하와 환영의 메시지를 보낸다고 전했다. 또한 이미 글로벌 시장에

제시해 가구환경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서 그 우수성이 검증된 것처럼 베트남에서도 반드시 성공하리라

했다.

믿는다고 말했다.

고상구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베트남은 한국과 경제, 사회, 문 화 등 상호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중요한 국가로써 무

㈜KOAS는 31년 전통이 지닌 사무가구 디자인 노하우를 비롯해

려 4천여 기업들이 진출해 있고, 14만 교민시대를 열고 있다고 전

고객의 수요와 니즈에 맞춰 공급하는 전문화된 시스템 구축으로

했다. 이 같은 시기 적절한 시점에 한국 최초로 OA 시스템가구를

제조, 마케팅 등을 협력사와 공감 공유하여 동반성장 해 나가자

시도해 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KOAS의 베트남 개소에 축

는 상생의 정신을 모토로 하고 있다.

하노이 한인소식

Korean News

굿네이버스, 석우종합건설과 네팔 돕기 바자회 성시 석우건설, 2014 하노이국세청의 납세우수업체로도 선정

굿네이버스 베트남지부(GNV)는 석우건설과 함께 경남B동 상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5층에 위치한 석우 건축 자재 홍보관에서 지난 6월 6일, 네팔지진

이날 약 4시간 동안 진행된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과 개인 혹은 기

피해 성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2015년 4월 25

업들의 당일 기부로 약 89,885,000 VND 수익금이 발생하였고,

일(토) 발생한 7.8규모의 지진과 이후 계속되는 여진 발생으로 네

장순봉 석우건설 회장은 100,000,000 VND을 기부하여 당일에

팔은 대규모 사상자와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굿네이버스 본부

만 총 기부금액 189,885,000 VND를 네팔에 전달하였다.

(한국)는 네팔에 긴급구호와 사후 재건을 위해 약40명의 한국인 을 파견하여 의료봉사 및 구호물품 등을 나눠주었다. 특히 지진피

한편 석우건설은 하노이 국세청에서 수여하는 2014년 법인세 성

해아동들을 위한 PTSD 프로그램과 의류 및 물적 지원 등을 통

실신고회사 대상 납세우수업체로 선정되었다. 당일 수상 업체는

해 피해자들의 안전과 정신적 안정을 위해 힘쓰기도 했다.

약 380여 곳이었으며 이 가운데 외국업체 25곳 중 한국업체로선

네팔 지진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이번 바자회는 석우건설이 장소

유일하게 석우건설이 시상에 올랐다.

제공과 홍보 등으로 적극 지원하였고, 굿네이버스 베트남 지부는 네팔의 긴급구호 상황과 관련된 영상, 사진을 공유하며 바자회가

Korean News in Hanoi

I한I인I동I정I

aT, 동남아 전진기지로 베트남 하노이지사 개소 “K-Food의 우수성을 국제무대에 널리 보급할 것”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우리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달러며 한국 농림수산식품 수출 4위 국가에 해당하며, 최근 3년

동남아 전진기지로 하노이지사 개소식 및 제막식을 지난 29일 경

간 농림수산식품의 연평균 수출증가율은 13.4%에 달한다. 또한

남빌딩에서 개최했다. 동남아시아는 지난해 국가전체 농림수산식

베트남은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 농식품의 주요 수출시장이며

품 수출액인 82억5천달러의 16%인 13억3천달러를 차지하는 거

인구 9천만명 이상의 인구대국으로 규모화된 내수시장을 보유하

대시장이다.

고 있다. 이외에도 베트남은 지리적으로도 인도차이나 반도의 관

김재수 aT 사장은 “aT 하노이지사 개소를 통해 대베트남 및 동남

문으로 인근 국가로의 수출확대 파급효과가 기대가 되는 이점을

아시아 시장에서 우리 농식품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에 중

가지고 있다고 aT는 설명했다.

심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동관

이날 개소식엔 김재수 aT 사장과 김동관 지사장을 비롯해 고상구

하노이지사장은 K-Food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한국의 먹거리

한인회장, 이규선 코트라 관장, 쾅 베트남 농업과학기술원장, 밍

문화인 푸드 한류를 국제무대에 널리 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농촌개발부 국장, 배종하 FAO 대표, 박낙종 한국문화원장 등 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사회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베트남은 15번째 FTA협정 국가로서 대 베트남 수출액은 4억3천 하노이 한인소식

Korean News

신한생명, 하노이 사무소 개소로 글로벌 진출 서막 “신한금융 네트워크”통해 국제시장의 새 바람 몰아올 것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24일 하

너지 효과와 더불어 베트남 금융업계에도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

노이 롯데센터에서 주재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신한생명은

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3년부터 현지 조사를 통해 베트남 사업진출을 검토했으며 올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한생명은 보험으로 따

해 초부터 주재사무소 설립 준비를 본격화 해, 베트남 재무부로

뜻한 세상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사회와 고객을 먼저 생각해왔다

부터 주재사무소 개소 인가를 6월 1일 획득했다.

며 신한의 소중한 원동력인 신한금융의 종합네트워크를 발휘해

전대주 대사는 축사를 통해 신한생명은 8년 연속 신용평가 등급

베트남 금융시장 발전에도 새 바람을 몰아오겠다고 전했다. 또한

에서 트리플A를 차지하는 등 국내 생보 업계 중 저력 있는 회사라

이사장은 베트남의 보험사업 발전을 위해 베트남과도 다양한 협

며, 베트남에서도 신한 금융이 갖고 있는 네트워크를 통해 큰 시

력사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OKTA HCMC 제 1회 동남아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 개최 오는 8월 5~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World-OKTA가 주최하 고 KOTRA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 1회 동남아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이 개최된다. 본 행사는 동남아시아의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라우스 등 약 8개국 총 100여명의 차 세대 청년들이 모여 비즈니스 실무 및 성공사례 등의 교육과 조별 프로젝트 과정을 통해 해외시장에 정통한 무역인을 발국, 육성하 는 프로그램이다. OKTA 호치민지회가 공동주관하고 최대 25명을 선발하여 보내 는 이 프로그램은 해외 한민족의 차세대 청년 회원들 간 인적 네 트워크를 확장하여 한국 상품의 세계시장 진출과 전진기지를 위 한 무역사관생도를 육성하는 사업이며, 향후 교민사회 발전과 지 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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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한I인I동I정I

Coex 제 2회 베트남 국제 베이비 & 키즈페어 오픈 6월 11일~14일 떤빈국제전시장·한국유아용품 교육업체 총집결

코엑스와 국내 최대규모의 유아교육 전시회 주최사인 ㈜세계전

이벤트도 총 25회를 유치하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으로

람(조민제 대표)이 공동으로 지난 6월 11일 ~14일까지 호치민 시

더욱 풍성한 행사를 마련하였다. 특히 플레이타임에서 아이들을

떤빈국제전시장에서 “제 2회 베트남 국제 베이비&키즈페어”를 개

위한 대형 놀이시설을 무료로 운영해 가족과 함께 찾은 방문객에

최했다. 이번 전시회엔 15개사 26부스의 한국업체를 포함해 총

게 인기를 끌었고, 그 외 수유공간과 유모차 대여소도 별도 마련

100여개사 200부스 규모로 개최되어 약 3만의 관람객이 방문했

되어 방문객의 편의와 더불어 행사의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 올리

다.

기도 했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육아관련 특강>과 <아이들을 위한 올바른 교 육방법> 등 각계 전문가들의 세미나가 총 21회 마련됐으며 공연과

Coex 호치민 사무소 개소식 베트남 전진기지로 해외(MIEC) 시장 공략 코엑스는 6월 12일 오전 베트남 호치민시 그린파워빌딩에서 코엑 스 호치민 대표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베트남 마이스(MIEC) 시장에 본격 진출키로 했다. 코엑스 대표 사무소는 베트남 전시회 지출을 추진하는 전진기지로 역할을 수행하며 앞으로 국내 마이 스 산업의 글로벌 라이징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증대와 중소전 시 주최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변보경 코엑스 사장은 다년간 베트남 유통산업전 및 프랜차이즈 쇼, 등의 전시를 개최해 오며 현지 운영 노하우가 축적 되었고 한 국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만큼 국내 전시산업이 진출할 최 적기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한 베트남과 중국으로의 전시회 진 출 등 글로벌라이징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증대와 국내 중소전 시 주최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회적 책임기업으로서 역할 을 하겠다고도 전했다. 하노이 한인소식

Korean News

한국문화원 VKAF 2015 제작 발표회 베트남 애니메이션 육성 위한 - 공모에서 제작지원까지

한국문화원(박낙종 원장)은 베트남 애니메이 션 산업의 육성을 위한 VKAF(Vietnam Korea Animation Festival) 2015 개최에 관한 홍보 및 제 작 발표회를 지난 6월 1일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개최 했다. 2015 한-베 애니메이션 축제는 지난 해 한-베 애니 메이션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의 후속사업으로 양국 의 애니메이션 산업의 교류 및 베트남 애니메이션 산 업의 저변확대를 지원하는데 그 뜻이 있다. 이번 축 제는 공모를 통한 입상작들은 한국 제작진들에 의한 제작지원을 통해 <2015 춘천 국제 애니메이션 축제> 에 출품할 수 있는 기회까지 얻게 된다. 박낙종 문화원장은 ‘베트남은 한국보다 애니메이션 과 캐릭터 분야의 수준이나 환경이 아직 낙후되었기 에 먼저 기술과 경험지원을 통해 문화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 애니메이션의 성공은 캐릭터 상품과도 직접 연계되어 경제적 부가가치가 높은 특징이 있기에 시장개척을 위한 저변확대와 후 원의 의미가 있음도 시사했다. 2015 한국-베트남 애니메이션 축제는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주최 베트남영화국 후원으로 2015. 8. 13(금) - 8.16(일)까지 열리며, 개막식과 단편 애니 메이션 시상, 한국 애니메이션 캐릭터 전시회, 멘토 링 및 워크숍이 대우호텔에서 진행되고 애니메이션 작품은 어우꺼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Korean News in Hanoi

I오I피I니I언I

바이러스 뱀의 독을 뜻하는 라틴어 1898년 네덜란드 미생물학자 마루티누스 베이예린크는 담배모자이크병(病)을 연구하면서 세균보다 훨씬 작은 무언가가 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세균을 막는 미세한 여과지로도 걸러지지 않았고 알코올을 넣거나 열을 가해도 소용없 었다. 그는 이 정체불명 물체를 '살아 있는 감염성 액체‘라고 표현하면서 '바이러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뱀의 독‘을 뜻하는 라틴어 단어였다. ▶바이러스는 평균적으로 세균의 1000분의 1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크기가 작다. 종족 보존에 필수적인 유전자 와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단백질 껍질로 구성돼 구조가 매우 단순하다. 살아 있는 세포 안에서 활동할 때는 폭발 적으로 개체 수가 불어나지만 세포 바깥으로 나오면 전 혀 활동하지 않는 단백질 덩어리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 서 예전엔 바이러스를 생물과 무생물의 경계에 있다고도 했지만 요즘엔 생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 고 있다. ▶바이러스는 인류 역사에서 숱한 재앙을 일으켰다. 1500년대 초 스페인 정복자들이 옮긴 천연두 바이러스 로 중앙아메리카 원주민의 90%가 사망했다. 1918년에 크게 번졌던 스페인 독감은 전 세계에서 5000만명의 목 숨을 앗아갔다.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에볼라 출혈열, 사스, 신종플루에 이르기까지 바이러스로 인한 새로운 전염병 출현도 끊이지 않고 있다. 바이러스가 인류 생존을 위협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올 정도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해를 끼치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들이마시는 산소의 10% 정도는 바이러스의 힘 으로 생산된 것이라고 한다. 지구상 모든 생물이 바이러스로부터 진화했고 인간의 유전자에도 바이러스에서 유래한 것 이 많다. 미국 과학 저술가 칼 짐머는 “인간은 포유동물과 바이러스의 분리할 수 없는 혼합물”이라고 했다. 바이러스가 기후와 토양을 비롯해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현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도 했다. 지구는 '바이러스 행성‘이라 는 얘기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인류와 바이러스의 대결‘이라는 시 각은 잘못된 것일 수 있다. 대부분 바이러스성 질병은 치명 적이지 않다. 숙주(宿主)가 죽으면 바이러스도 생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는 메르스도 마 찬가지다. 치료약이 없다고 하지만 불치병은 아니다. 전염 성이나 치사율도 그리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한다. 위생 관리에 신경을 쓰고 신중하게 움직이면 얼마든지 대 처할 수 있다. 지나친 공포로 과잉 반응하는 게 메르스 자 체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 /김기천 논설위원 하노이 한인소식

초대석

한 명 섭 삼성전자 부사장

베트남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목표로 지속적 협력 환경 조성할 것 삼성이 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인가를 들여다 보면 “기업은 사람이다”라는 ‘인재경영’과 ‘상생추구’라는 철학이 눈에 들어온다. 세상의 중심은 사람이듯 삼성 신화의 핵심도 일명 ‘삼성맨’이라는 자부심으로 무장된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중 대표적인 인물 중 하나가 바로 한명섭 삼성전자 부사장이다. 한명섭 삼성전자 부사장은 지난 2005년 진퇴양난에 빠진 멕시코 현지법인 사멕스(SAMEX)를 구하라는 특명을 받은 후, 단 2년 만에 북미 점유율 1위를 실현했다. 한국인 주재원 중심의 시스템을 현지인 중심으로 돌렸고 그들에게 책임과 권한의 무게를 실어 주며 이룬 현지화 성공의 사례다.

Korean News in Hanoi

I초I대I석I

이 성공의 의미가 값진 것은 당대가 TV 발명 이래 브라운관 시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세계 곳곳에 판매, 생산거점을

대에서 HD 고화질로 넘어가는 기술력 선점의 무대였고 그 치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지역의 거점 진출을 통해 글로

한 첨단기술의 전국시대를 평정했다는 점이다. 이때 삼성은 액

벌 및 각 지역에 맞는 효율적인 오퍼레이션을 가능하게 할뿐만

정디스플레이로 불리는 ‘LCD TV’로 세계시장의 가장 큰 장벽인

아니라 글로벌 업체들과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반을 제공하고

미국 시장을 제압했다. Sony의 세계적인 아성을 누르고 비로서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대규모의 우

삼성신화를 이룬 것이다. 사멕스 법인은 2007년부터 3년간 1위

수한 인적자원들을 용이하게 확보할 수 있어 이러한 환경 속에

행진을 하며 한명섭 부사장은 품질 대상과 자랑스런 삼성인상을

서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받았다. 이후 한부사장은 SDI PDP 사업부장에 임명되어 10년 간 적자에 허덕이던 PDP를 단 1년만에 흑자로 돌렸다. 직원들

Q 삼성전자는 얼마 전 호치민에 새로 들어설 TV 생산라인 기공

과 합심하여 개발을 독려하고 품질향상을 위한 생산시스템을 획

식을 가졌습니다. 북부 박닌성과 타이응웬성에 세운 휴대전화

기적으로 개선했기 때문이다. 그 외 이미징사업팀을 이끌던 작

공장에 이어 가전 생산라인까지 베트남에 둥지를 틀게 됐는데

년 초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포토이미징 제조·공급사

요. 호치민 동부 사이공 하이테크파크(SHTP)에 세울 소비자 가

연합회(PMDA) 시상식에서 ‘올해의 인물’상을 수상했다.

전 복합단지 조성의 의미와 그 기능에 대한 소개도 부탁드립니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제쳐두고라도 그가 왜 중요한가는 삼성이

다.

중대한 승부수를 던진 시점에 수장이 되어 왔다는 점이다. 삼성

삼성전자는 하노이 인근에 휴대폰 복합단지 조성에 이어 지난 5

은 한국과 베트남이라는 선택 상황에서 베트남에 주사위를 던졌

월에 호치민 인근에 CE 복합단지 착공식을 진행하였습니다. 금

다. 그리고 이 용단을 검증해 줄 수장이 바로 한명섭 부사장이라

번 호치민 CE복합단지는 신흥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는 점이다. 한부사장은 현지화의 현장경험이 풍부한 리더이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소비자 가전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현지화는 포용력이라는 품성을 전제로 한다. 현지화란 상대와

위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베트남은 삼성의 글로벌 생산

동화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이산 기자

거점 중에서 지금과 같이 중요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

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나는 삼성맨이다>라는 책이 출간됐듯 삼성맨들의 자부심 은 매우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삼성의 인재경영은 잘 알려

Q 삼성이 갖고 있는 세계적인 브랜드파워로 삼성의 베트남 진

진 사례인데, 삼성맨으로 거듭나기 위한 특수한 과정이나 기업

출은 교민들에게도 큰 자부심입니다. 또한 해외에 오면 누구나

철학이 있다면 소개해주십시오.

애국자가 되듯, 교민들도 우리 제품에 대한 민간 홍보대사 역할

삼성은 창업이래 “기업은 사람이다”라는 신념으로 인재제일을

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여 한국 진출기업들도 현

실천해오고있습니다. 삼성 경영의 철학을 반영하며, 모든 삼성

지와의 CSR 활동을 잘 펴고 있는 것처럼, 14만 교민사회를 위한

인의 사고와 행동의 근간이 되는 5가지 핵심 가치중 “인재제일”

인프라 지원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

이 제 1 핵심가치로 선정한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나머지 핵심

니다. 이와 연장하여 한명섭 부사장님의 고견도 듣고 싶습니다.

가치로는 항상 최고를 추구하는 의지가 담긴 “최고지향”, 변화를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앞서간다는 삼성의 일하는 방식을 표현한 “변화선도”, 글로벌 기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업시민으로서 부정없는 깨끗한 조직문화를 위한 “정도경영”, 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베트남 법인이 위치한 인근 지역을 중

객과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상생추구”가 있습니다. 모든 삼성인

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Need를 파악하

들은 이런 핵심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하고 있고, 이

여 일회성, 단기성이 아닌 지속성이 보장되는 항목 위주로 추진

런 것들이 삼성의 기업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것입니다.

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Q 삼성전자의 베트남 진출은 단순 진출이 아닌 한국과 베트남

Q 외자기업의 경우 외국인 노동자 고용 제한으로 본국에서 숙

의 주요 생산거점 중 선택의 관점으로 비춰지기도 합니다. 삼성

련 인력을 데려오거나 타국의 숙련 인력을 구하기가 매우 어려

이 베트남 진출을 선택함으로써 한국은 고용창출을 비롯한 다

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비공식 비용이라든지 그 밖의

양한 인프라 측면에서 큰 손실을 안았다고 해석할 수도 있는데,

경영 환경이나 풍토가 달라 어려움도 적지 않을 텐데, 이에 대한

이 모든 걸 감수하고 베트남에 진출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지

해결책은 어떻게 강구하고 있는 지요.

요?

하노이 한인소식

초대석 삼성전자가 베트남과 관계를 맺은 지는 단순 무역 거래를 포함 하면 25년이 넘습니다. 그리고 호치민에 있는 SAVINA 공장 운 영 경험만 하더라도 벌써 20년 가까이 됩니다. 이러한 경험과 기 존 법인의 지원 그리고 본사의 기술지도 인력을 바탕으로 조기 에 숙련 인력문제를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 한국 과는 상이한 경영환경 등도 마찬가지로 당사의 수십 년 된 해외 거점 운영 경험과 25년간 운영되고 있는 지역 전문가 제도를 통 해 축적된 현지 data 및 인재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전자뿐만 아니라 이미 진출해 있는 물산, 생명, 엔지니어링, 화재 등 다양 한 관계사들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조기 현지정착을 진행하고 있 습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준법 경영과 나눔 경영의 실천을 통해 정부와 국민 모두에게 신뢰와 사랑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Talent Program) 및 베트남 국가대표 기능올림픽 선수 양성 프

할 것입니다.

로젝트 역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휴대폰 공장이 위치한 엔퐁현 주민을 위해 보건소 및 주민

Q 얼마 전 삼성전자는 베트남 북부 박닝성에 있는 투이화 마을

센터 설립 등의 나눔 빌리지 사업도 진행하는 중 입니다.

의 공공시설을 개선• 확충한 '나눔 빌리지‘를 준공했으며 또한

그 외 베트남의 낙후된 의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CSR활동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호치민 소재 Medic Medical 센터, Pham Ngoc Thach 대학과

더불어 베트남에서 현재 계획 중이거나 인상적인 사회공헌 활

파트너쉽을 맺고 삼성이 개발한 최첨단 의료장비를 활용하여 의

동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료진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의 보다 나은 발전과 긍정적 변화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Q 그 외 지면을 통해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해주시기 바랍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교육, 지역사회,

니다.

환경, 의료/건강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은 베트남에 진출한 FDI기업이 아니라, 베

특히, 베트남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인프

트남 국민과 사회로부터 신뢰와 사랑 받는 베트남 국민기업이

라 지원 사업인 스마트 스쿨, 스마트 도서관 프로젝트와 함께

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베트남 법인에 근

다수의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그 가운데 베트남의 공과계

무하는 베트남 임직원들이 장기간 근무하고 싶고, 임직원 자녀

열 우수대학인 하노이 공대, PTIT, 하노이 국립대와 파트너쉽

들도 삼성에 근무하는 부모들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고 대를 이

을 맺고 장기간 진행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STP(Samsung

어 다니고 싶어하는 기업으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Korean News in Hanoi

I핫I이I슈I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베트남 방문

베트남, 빈곤율 감소 · 수자원 접근 · 교육 등에 성공적 모습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은 국제법 따라 대화로 해결해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5월 15일 하노이를 방문하여 베트

반기문 사무총장은 방문 기간에 베트남 총리인 Nguyen Tan

남이 유엔에서 점점 증가하는 역할과 새로운 기여에 대해 강조했

Dung과 함께한 회의에서 베트남이 전 세계가 2030년까지 경제,

다. 베트남 국가 주석 Truong Tan Sang과 함께한 회의에서 반

사회문제, 환경보호 부문에 대한 목표에 힘을 합치려는 유엔 노력

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베트남이 Millennium Development

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도 전했다.

Goals를 이루는데 상당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반 총장은 쯔엉떤상 국가주석과의 면담에서 영유권 분쟁을 비롯한 지역안보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반총장은 “남중국해

그의 공식 방문 이전에 그는 베트남 뉴스에 베트남이 MDG를 이

영유권 갈등을 둘러싼 모든 당사국이 국제법에 따라 대화를 통해

루는데 상당한 발전을 보였고 극심한 가난과 빈곤율 감소, 국민들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떤 행동도 피해

의 수자원 접근율, 위생, 보편 초등교육, 교육 양성평등에 성공적

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남중국해 당사국 행동 선언

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Sang 주석

(DOC)에 따라 앞으로 진행될 아세안 회원국과 중국 간 협의로 상

과의 회의 후 “우리는 MDG에서 새로운 지속가능 발전 목표로의

호 간의 이해를 증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순조로운 이행이 유엔과 베트남 모두에게 우선순위라는 점에 동 의했다.” 라고 미디어 컨퍼런스에 말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하노이에서 근무하는 유엔 가족들의 친환경 적인 건물이자 해당 분야에서는 세계 첫 유엔 하우스인 Green

이에 Sang 주석은 베트남 경제 및 사회 개발, 특히 MDG 실현에

One UN House를 오픈 했다. 그는 Green One UN House는

대한 유엔의 효율적인 지원을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Sang은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베트남과 유엔이 어떻게 함께 나아갈

유엔의 책임 있는 멤버로서 베트남은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인 노

것인지 보여 주는 좋은 예라고 말했다. /출처 Vietnam

력을 적극적으로 해왔으며, 평화, 안정, 협동, 개발에 대한 세계적

Investment Review

인 문제를 다루는데 기여했다고 확언했다.

하노이 한인소식

Community

동호회 소식

하노이한인축구회 17년전통의교민스포츠 한일전만큼은 기를 쓰고 이겨 온 뚝심의 축구!

하노이 한인 축구회는1998년에 설립된 유서 깊은 한인 커뮤니티로 축구를 사랑하는 20~60대 초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트남은 더운 기후 환경상 일요일 저녁 6시부터 약 2시간

회원들 중엔 중. 고교. 대학시절의 선수 출신도 있고, 직장동호 회, 조기축구 활동을 꾸준히 해왔던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20대~60대까지 다양한 세대층이 함께 어우러져 가족 같은 분위기가 한인축구회의 자랑이 기도 하다.

동안 연습과 함께 경기를 진행 하고 있다. 한인축구회는 정광열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총무, 감독, 코치, 조장 등의 임원진이 있으며 일반 회원을 포함해 총 60여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인 축구회는 잘 짜여진 조직 구성에서도 엿볼 수 있듯 오랜 전통 속에서 좋은 것들을 취합해 왔기에 동호회

다양한 교류전 통해 스포츠 홍보대사 역할도 한인 축구회는 베트남과는 아주 오랜 교류전을 해왔고 주로 베트남의 관공소와 주요기관 팀들 과의 교류전을 통해 현지 공무원들과 많은 친분도 맺었고 스포츠를 통한 홍보대사 열할도 해왔다. 베트남은

활동 프로그램도 회원 모두의 공익을

축구에 열광하는 나라여서 경기장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기

위해 잘 구성되어 있다.

에 베트남과의 교류전을 많이 해왔고 프랑스팀, 일본팀과도 꾸준 한 교류전을 해왔다. 헌데 일본팀 하고만 붙으면 이상하게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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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커I뮤I니I티I

악물고 죽기 살기로 뛰는 근성이 솟아나 승률이 높다고 한다. 국 가대표 한일전도 그렇지만 한일전만큼은 꼭 이겨야만 한다는 전 통적이 습성이 남아서 그런 것 같다고 정광열회장은 말한다. 그 외 호치민에 가거나 혹은 초청하여 호치민시 한인 클럽 팀들과 의 교류전을 한다. 또한 박린, 하이퐁 한인축구회와도 교류하며 스포츠를 통해 베트남에 있는 전 교민들과의 친목도 나누고 있 는 셈이다. 하노이 한인축구회는 지난 2007년도에 총 10팀이 참 가한 동아시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 다. 하노이 미딩스타디움 내 보조경기장에서 매주 일요일 6시부터 연습과 게임이 시작되는데 요즘 같으면 서녘에 해가 떨어지기

신규 및 과거 회원분들 대환영합니다

직전이며 연습 후 한창 게임에 불이 붙으면, 라이트에도 서서히

정광열회장은 ‘하노이 한인 축구회는 17년차의 전통을 갖고 있

조명이 밝혀진다. 해질녘에 푸른 잔디구장에 모여 인사 나누며

으며 그 사이에 한국으로 귀국한 회원들을 포함해 업무상 바빠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서 뛰는 동안 조금씩 해가 저물었다.

져 못나오게 된 분들도 많다’며, ‘한때 하노이 한인 축구회에 몸

오후 6시에서 8시까지의 2시간은 베트남에서 운동하기에 가장

담았던 모든 회원분들이 항상 건강하고 하는 일도 잘되었으면

좋은 시간이며, 초저녁에서 밤으로 이어지는 기분 좋은 시간이

하는 바람이며 또한, 언제라도 한인 축구회에 와준다면 환영하

기도 하다. 일주일에 2시간의 활기로 기분 좋게 땀 흘리고 해외

겠다’는 뜻을 전했다.

생활에서의 건강과 친목도 얻을 수 있다는 면에서 그 2시간의 열 정은 의미가 있어 보인다. 한인축구회는 미딩 보조 경기장에서 만 13년을 뛰었기에 홈구장과 다를 바 없다고 한다.

축구의 유래 BC 7∼6세기 무렵 고대 그리스시대에 행한 '에피스키로스‘라는

해외에서 경조사 챙기는 또 하나의 가족 하노이 한인 축구회는 회원들의 경조사가 생기면 가장 먼저 참 석해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축구회 명의로 선물이나 화환도 전달 한다. 그라운드에서의 팀워크가 생활 속으로 끈끈하게 이어지며

공을 차고 던지는 간단한 형식의 게임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 며, 고대 중국에서는 이보다 먼저 축구형식의 공놀이가 행해졌 다. 로마시대에는 군사경기로 널리 보급되었고, 로마가 영국을 침공하였을 때 하르파스툼이라는 경기를 보급시켜, 이것이 영국 에서의 근대 축구의 기원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기록으로 남아

그야말로 또 하나의 가족이 되는 셈이다. 이런 잔잔한 감동들을

있는 최초의 축구경기는 217년 영국에서 성령 강림절의 화요일

해외생활 속에 느낄 수 있다는 건 축복이며 동호회를 통했기에

에 더비(Derby)에서 개최된 경기로서, 로마군의 공격을 막아낸

누릴 수 있는 행복이기도 하다. 또한, 한인 축구회는 17년 이상

것을 기념하는 축제의 일환으로 행해졌으며 1175년에 이르러

의 오랜 전통과 다양한 연령층에 따른 여러 분야의 회원들로 구

영국에서는 축구경기가 연례행사로 열렸다.

성되어 해외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공유를 누릴 수 있다.

하노이 한인소식

Hot lssue

토 크 콘 서 트

KISH 학생들을 위한 박찬호의 토크 콘서트

코리안 특급 박찬호, 절박함으로 이룬 메이저리그의 신화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가 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

보이를 하며 야구를 시작했다. 하지만 어린 박찬호에겐 천부적인

(EDCF) 홍보대사로서 베트남에 왔다가 학생들에게 미래의 꿈과

소질이 있었고, 무엇보다도 운동선수로써의 승부근성이 있었다.

목표를 심어주기 위해 지난 6월 19일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서

잘한다고 칭찬을 받으니 더 잘하고 싶어서 열심히 했고, 목표를

특강을 열었다. 박찬호 선수는 20세에 미국으로 떠나 17년 간 메

세워 노력하는 습관이 생긴 덕에 2~3살 많은 선배들도 따라잡을

이저리그에서 열정을 불사르고 귀국해 야구인생 19년 차에 선수

수 있었다.

생활을 마감 했다. 그는 해외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생활이 어떤 지 짐작한다며, 자신은 선진국에서의 생활이 오히려 더 힘들었다

이후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미국으로 연수 갔을 때였다. 허

고 전했다. 극심한 인종 차별과 영어가 안돼 소통의 장벽이 따랐

리우드 영화 세트장의 별천지 세상을 보고 LA 다저스의 홈 경기

고 그로 인해 파생되는 소외감에 몹시 외로웠기 때문이다. 그에겐

장을 견학했다. 그 때 LA 다저스 홈 구장의 푸른 잔디와 눈부신

오직 공을 잘 던져 게임에서 이기는 것 말고는 위안이 없었다.

장관을 내려다보며 ‘나도 저런 곳에서 공을 던져보고 싶다’는 말 을 했다고 한다. 그로부터 2년 후 그 꿈이 이루어졌다.

라면이 먹고 싶어 시작한 야구 박찬호 선수가 야구를 시작한 건 초등 4학년 때 라면이 먹고 싶어

메이저리그에서 마이너리그로

서였다. 공주 시골의 작은 초등학교를 다니던 가난했던 시절, 학

박찬호 선수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코리안 특급으로 불렸던

교에서 야구부만 간식으로 끓여주던 라면이 그렇게 먹고 싶어 볼

자신의 화려한 관록이 아니었다. 한계상황 속에 철저하게 외로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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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핫I이I슈I

7승이 부족한 116승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리곤 노모 선 수를 되새기며 다시 도전하기로 마음 먹었다. LA다저스 에 연락해 마지막으로 테스트를 받게 해달라고 부탁했 다. 매우 부끄러운 제안이었지만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 하고 자존심과 더불어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갔다. 그러자 90마일도 못 던지던 공의 스피드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 했고 98마일까지 힘이 붙었다. 자신도 몰랐던 힘이 솟아 나기 시작했다. 간절함의 힘이었다. 이대로 끝낼 수 없다 는 근성이 이룬 결과였고, 좌절의 상황에서 한번 더 해보 자는 생각이 인생의 큰 반전이 된 것이다. 누군가에게 인정 받기 전에 먼저 스스로에게 인정 받아 라. 또한 스스로를 인정할 줄 알아야 큰 일을 극복해 나갈 던 순간들과 그 고난에 맞서 싸웠던 내면의 이야기를 전하고

수 있는 자존감을 키워나갈 수 있다. 박찬호 선수는 스스

싶어 했다.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을

로의 위기로부터 “so what”이란 말을 내 밭으며 자신을

때의 일이었다. 잘 나갈 때 입이 닳도록 부추기던 언론과 사람들조차도 야구

위로했다. 결과가 나빴다 해도 스스로를 함부로 낮

를 못하니 등을 돌리는

춰선 안 되었다. ‘왜냐하면 나는 다시 도전하고 공

서 야구를 끝내면 죽을

을 던질 거니까’ 박찬호 선수는 말한다. 세상을 바

분위기였다. 여기 것만 같았다. 계

꿀 수 있는 주인공은 바로 자신들의

속되는 슬럼프에

가슴 속에 있다는 걸 알아

메이저리그로 가기는

야 한다고. 대신에 크게

커녕 더 수준이 낮은 마이너

앞으로 나아가려면 스

리그로 전출되고 말았다. 이대로 끝

스로를 힘들게 몰아가

인가를 생각하면 눈물이 났다.

야만 한다고. 더 큰 어려 움을 참고 인내하면 크게 성장할

좌절 딛고 새로운 신화에 도전 당시 123승으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아시아 최고 기록보

수 있다는 걸 들려주고 싶다고 박찬호 선 수는 말한다. /이산 기자

유의 노모 선수가 떠올랐다. 당시 박찬호 선수는 그 보다 하노이 한인소식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 영사 민원 업무 안내 영사부 Tel:04 3771 0404 Fax:04 3831 6834

주소 : 7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Vietnam

베트남에 체류 중인 재외 동포분들의 편의를 위해 평소 궁금해 하시고 자주 문의하시는 여권, 영사확인, 재외국민등록, 범죄경력증명서 발급,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등 주요 영사민원에 대해 각종 구비서류 및 업무 진행 절차 등에 대해 안내해 드리오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민원전화 폭증으로 인해 전화 연결이 쉽게 되지 않는 경우에는 korembviet@mofa.go.kr로 이메일 문의를 주시면 최단시간 내 답변을 드리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금번 안내가 해외에서 고생하고 있으신 재외동포분들의 편의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여권 재발급, 여행증명서 발급 및 출국 절차] □ 신규 발급 및 재발급

□ 재발급 (분실 또는 도난 등) ○ 며칠 내 한국으로 귀국해야 하는 관광객 또는 단기 체류자 (여행증명서 신청)

(유효기간 만료, 사증란 부족, 훼손 등) 1. 구비서류 - 여권발급 신청서(영사과 비치, 홈페이지에서 칼라 출력하는 경우 사용 가능) 1부 - 구여권 원본 및 사본 1부 (한인회 사무실에서 복사기 이용 가능) - 전자여권용 사진 2매 ※ 최근 6개월 이내 정면사진, 규격 3.5cm X 4.5cm, 뒷배경 흰색, 얼굴 길이 3~3.5cm, 양쪽 귀 보이도록 촬영 (주의: 뿔테안경 x, 흰색 또는 회색 상의 x) - 미성년 자녀의 여권 신청인 경우에는 신청자의 부 또는 모의 여권 사본 1부를 추가로 제출 - 신생아 여권 신청시, 출생신고 유무 확인을 위하여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를 제출

1. 분실지역 관할 경찰서에서 여권 분실 신고를 하고 분실신고 확인서(GIAY XAC NHAN TRINH BAO MAT HO CHIEU : 져이 싹년 찡바오 멋 호찌(에)우) 발급 ※ 주요 경찰서 (주말 및 공휴일 휴무) - 쭝화지역 관할 경찰서 : 73 DO QUANG (TEL: 04-3556-4573) - 미딩 1지역 관할 경찰서 : TRUONG TIEU HOC MY DINH CUMY DINH 1 (Tel: 04-3796-5178) - 미딩 2지역 관할 경찰서 : NHA VAN HOA PHU MY-MY DINH 2 (Tel: 04-3834-8495) - 그 외 지역 관할 경찰서 문의 : (04)1080 (베트남어)

2. 여권발급 수수료

Q: 여권분실신고 확인서 발급 절차 및 구비서류가 궁금합니다. A: ①영문성명, 생년월일, 분실여권번호, 분실경위(구체적으로) 등을 작성한 확인요청서(양식 대사관 홈페이지 참조)를 작성 ②작성한 확인요청서를 베트남인이 베트남어로 번역 ③번역한 베트남인과 동행하여 분실지역 관할 경찰서로 방문, 확인요청서에 담당공안 자필 기재 후 직인

구분

수수료 일반(48면)

알뜰(24면)

유효기간

18세 이상

$53

$50

10년

8세 이상 18세 미만

$45

$42

5년

8세 미만

$33

$30

5년

남은 유효기간 부여

$25

잔여기간

3. 소요기간 : 약 2주 (한국에서 여권 제작, 외교행낭편으로 배송)

Q&A Q: 여권 재발급 소요기간이 2주라고 하는데, 더 빨리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A: 여권을 긴급하게 받으셔야 하는 경우 아래와 같이 DHL 특송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2~3일 내에 여권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DHL 서비스 신청 절차 (자세한 절차는 대사관 홈페이지 참조) ① DHL 홈페이지에 접속(www.dhl.co.kr) ② DHL 긴급 여권 서비스 신청(홈페이지 우측하단) 및 요금 결제 (한화 약 2만원, 카드 결제必) ③ 결제 후 발급된 예약번호를 여권신청 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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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2. 상기 분실신고 확인서 사본, 여권발급 신청서, 여권재발급 사유서, 여권분실 신고서 (이상 3종 문서 영사부 비치), 전자여권용 사진 2매, 항공권 사본 수수료 $7을 구비하여 대사관 영사부 방문, 여행증명서 신청 (분실한 여권의 사본이나 주민등록증 등의 신분증 지참) 3-1. (베트남에 입국한지 15일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여행증명서(통상 소요기간은 1일이나, 신청인의 신원조회 회보 결과에 따라 약 1일 이상 소요되는 경우도 있음), 대사관 협조공문, 분실신고확인서 원본, 항공권을 지참하고 노이바이 공항 출입국관리 사무소 방문, 출국허가 신청 3-2. 출국 허가 받은 후 출국 수속 가능

I대I사I관I뉴I스I

3-3.(체류기간이 무비자 가능 기간인 15일을 경과하였을 경우) 여행증명서, 대사관 협조공문, 분실신고확인서 원본, 항공권을 지참하고 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아닌, 베트남 출입국 관리국을 방문하여 출국허가 신청(벌금 부과) ※베트남출입국 관리국으로 이동시,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며 택시 이용시 "꾹 꽌리 쑤엇 녑 까잉(출입국관리국), 본므어이 본 쩐 푸 (44 TRAN PHU)"로 가자고 하시면 됩니다. 4-2. 베트남 출입국 관리국에서 출국 허가(소요기간 약 4-5일)를 받으면 공항에서 출국 가능 ※ 주말과 공휴일은 베트남 출입국 관리국 휴무 ○ 다른 나라를 계속해서 여행해야 하는 관광객 또는 베트남 장기 체류자 (전자여권 신청) 1. 분실지역 관할 경찰서에 여권 분실 신고를 하고 분실신고확인서 (GIAY XAC NHAN TRINH BAO MAT HO CHIEU : 져이 싹년 찡바오 멋 호찌에우) 발급 2. 상기 분실신고확인서 사본, 여권발급 신청서, 여권재발급 사유서, 여권분실 신고서(영사부 비치), 전자여권용 사진 2매, 항공권 사본, 수수료를 구비하여 대사관 영사부 방문, 신규여권 신청 (분실한 여권의 사본이나 주민등록증 등의 신분증 및 베트남 체류자의 경우 체류비자 또는 노동허가서 사본 지참) ※ 수수료 : 상기 신규 발급 수수료와 동일 3. 소요기간 : 약 2주(한국에서 여권 제작, 외교행낭편으로 배송) ※ 베트남 장기체류자의 경우, 기존 분실여권에 비자가 있더라도 신규 여권에 비자가 없으면 추후 출국이 불가능하므로 체류비자 신청 필수

[영사확인, 사서인증 등] □ 영사확인 ○ 의의 : 주재국 문서가 국내에서 법적 효력을 가지도록 인증해주는 절차 ○ 영사확인 대상 ☞ 주재국 공무원이 발행한 공문서 또는 주재국 공증인이 공증한 문서(공정증서, 사서증서 인증 등) ☞ 국내 행정부처 제출 문서 : 학적서류(재학·성적·졸업증명서), 인감증명 위임장 등 인감 증명 관련 서류 ※ 주의사항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부에서의 영사확인은 베트남에서 발급·작성된 문서를 한국에 제출하기 위하여 대사관의 확인을 받는 것으로, 한국에서 발급·작성된 문서는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에서 영사확인을 받는 것이 아니라, 국내에서 영사 확인 절차(외교부 및 주한베트남대사관)를 거쳐 베트남 관계 기관에 제출하여야 함.

○ 베트남 공문서 또는 공증문서 영사확인 처리 절차 1. 공문서 또는 공증문서를 베트남 공증기관에서 번역공증 2. 베트남 외교부 영사국 (40 Tran Phu St.) 에서 영사확인 3. 당관 영사부에 방문하여 영사확인 촉탁 ○ 구비서류 - 영사확인 받고자 하는 서류 원본 및 사본 1부 - 신청인의 여권 및 여권 사본 1부 ※ 대리인이 신청하는 경우 위임장 원본(한글 또는 영어로 작성) 및 대리인의 신분증 원본 및 사본 추가 지참 - 수수료 : 미화 4불/1부당 - 접수시간 : 오전 09:00~11:30 / 14:00~16:00 - 처리기간 : 1일 (근무일 기준 익일 오후 2시 부터 교부 가능)

Q&A Q: 자녀의 입시 제출서류로 베트남 소재 학교에서 발급한 졸업증명서 등을 영사확인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하나요? A: ☞ 베트남 학교의 학적서류(베트남어) 처리절차 - 한글 또는 영문으로 번역공증-> 대사관 영사확인 ☞ 국제학교의 학적서류(영어) 처리절차 - 별도 절차 없이 대사관 영사확인 가능 Q: 베트남 내 국제학교를 다니다가 국내 학교로 전. 편입학 하는 자녀의 학적서류도 영사 확인이 필요한가요? A: 아닙니다.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귀국학생 등의 학적서류 간소 화‘ 제도가 시행되게 되어 영사 확인 절차 없이 바로 국내 교육청 또는 학교에 서류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단, 베트남 학교를 다녔던 학생의 경우 아직영사확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Q: 노동허가, 거주증 및 법인설립 신청 등을 위해 한국 내 발행문서를 베트남 관계기관에 제출하여야 하는 경우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영사확인을 받을 수 있나요? A: 안됩니다. 한국에서 발급 및 작성된 문서는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영사확인을 받는 것이 아니라, 아래와 같이 국내에서 영사확인 절차를 거쳐 베트남 관계기관에 제출하여야 합니다. □ 문서 발급 및 작성 (공문서가 아닌 경우 한국 내 법률사무소 공증필) 제출하여야 합니다. □ 국내 외교부 영사확인(500원/부) ※주소 및 연락처: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5길 68 코리안리재보험빌딩 4층 (02)2100-2114 □ 주한 베트남대사관 영사확인 ※ 주소 및 연락처: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 28-37 (02)734-7948 □ 베트남 관계기관 제출 Q: 노동허가 및 거주증을 받기위해 인터넷에서 발급받은 서류를 발급받았는데 확인이 가능한가요? A: 안됩니다. 당관에서는 베트남 발행서류만 확인 가능하므로 인터넷 발급 서류(가족관계증명서, 대학졸업증명서 등) 역시 상기와 같은 방법으로 한국 외교부, 주한베트남 대사관을 거쳐 확인받으셔야 하며, 직접 가실 수 없는 경우 대리인 위임이 가능합니다. 단, 대사관에서 직접 발행하는 범죄경력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은 별도의 영사확인 절차 없이 베트남어로 번역공증 후 베트남 관계기관에 제출이 가능합니다.

하노이 한인소식

Embassy News □ 사서 인증

□ 재외국민등록부 등본 발급

○ 의의 : 공문서와 달리 개인이 작성하여 서명 또는 기명 날인한 사문서에 대해 그 문서가 작성인의 진정한 의사에 의해 작성되었음을 인증하는 것으로 내용의 사실 확인(진위 여부)은 아님. 예) 위임장 등 서명에 대한 인증, 원본대조인증, 번역문 인증 등

☞ 재외국민 등록 후 각종 기관 제출목적으로 증명서를 발급받는 경우 ○ 구비서류 - 재외국민등록부 등본 발급 신청서 (개인별 작성) - 여권 원본 및 사본(사진면, 최초입국 스탬프면) - 수수료 : $0.50/1부 - 처리기간 : 1일 (근무일 기준 익일 오후 2시에 교부)

○ 서명 인증(위임장 및 기타 법률서류)시 구비서류 - 인증 받을 서류 원본 및 사본 1부 (홈페이지 전자민원->양식다운로드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하여 사용 하거나 자필 작성가능) - 신청인의 여권 원본 및 사본 각 1부 (대리신청 불가) - 수수료 : 미화 4불/1부 (일반위임장은 미화 2불/1부) - 처리기간 : 1일(근무일 기준 익일 오후 2시부터 교부) ○ 원본 대조 인증, 번역문 인증 등의 구비서류 - 상기 서명 인증 구비서류와 동일 - 대리신청 가능 - 수수료 4불/1부

□ 한국 운전면허증 번역문 영사확인 ☞ 한국 운전면허증을 베트남 운전면허증으로 교환할 경우 필요 ○ 구비서류 - 한국 운전면허증 베트남어 번역 공증본 및 사본 1부 - 운전면허증 원본 - 신청인의 여권 및 사본(신원정보면, 비자면) ※ 대리인이 신청하는 경우 위임장원본(한글 또는 영어로 작성) 및 대리인의 신분증 원본 및 사본 추가 지참 - 수 수 료 : 미화 4불/1부 - 처리기간 : 1일 (근무일 기준 익일 오후 2시에 교부) ※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역 지방교통청에 문의 하노이 교통청 : 16, Cao Ba Quat, Hanoi, 04-33824404 하동 교통청 : 2 Phù ng Hưng, Hà Đông, 04-33824404 박닝 교통청 : 16 Nguyen phi y lan, Bac Ninh, 02-4135-08015

Q&A Q: 자녀 입학 시 제출하기 위하여 가족모두의 재외국민등록부가 필요한데 한 장에 모든 가족의 정보를 기재할 수 있나요? A: 재외국민등록부 등본의 경우 개인별로 발급되므로, 가족 모두의 재외국민등록부가 필요한 경우 가족 각자의 재외국민등록 등본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 범죄경력증명서 발급 ○ 구비서류 - 범죄경력증명서 발급신청서 (신청서 영사부 비치 및 홈페이지 전자민원-양식다운로드에서 출력 가능) - 신청인의 여권 원본 및 사본 - 증명사진(3CMX4CM) 1매 - 처리기간 : 약 2-3주(경찰청으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아 발급 하므로 조기 발급불가) - 수수료 : 무료 ※ 주의: 범죄경력증명서와 범죄·수사경력 회보서의 차이 - 범죄경력증명서는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장기체류 또는 영주권 취득신청 등을 위해 이용되는 문서인 반면, 범죄·수사경력 회보서는 실효된 형까지 포함된 문서로, 지정된 용도 외 사용·취득할 경우 사용자 및 취득자 모두 형사처벌을 받도록 규정되어 있음. 따라서 노동허가 신청 준비 시 범죄·수사경력 회보서가 아닌 범죄경력증명서를 발급받도록 유의

Q&A

[재외국민등록, 범죄경력증명서 발급,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등] □ 재외국민등록(신규, 이동 포함) ○ 구비서류 - 여권사본(사진면, 최초입국 스탬프면) - 처리기간: 직접방문 시 즉시 처리 / 온라인등록 시 약 5일 ※ 온라인 등록방법 당관 홈페이지 메인화면 좌측 중간에 “재외국민등록” 아이콘을 클릭하여 신청가능. 등록을 마친 후, 신청인의 여권사본(사진부착면, 최초 입국스탬프면)을 당관 대표메일 (korembviet@mofa.go.kr)로 송부.

Korean News in Hanoi

Q: 국내에서 범죄경력증명서를 발급받지 못하여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영사부에서 발급받았는데 영사확인이 가능한가요? A: 국내에서 발급받은 범죄경력증명서의 경우 한국에서 영사확인을 하여야 하지만, 당관 에서 발급하는 범죄경력증명서의 경우 별도의 영사확인 없이 번역공증 후 베트남 관계기관에 제출 가능

□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등 각종 증명서 발급 ※ 공인인증서가 있는 경우 - 민원24(minwon.go.kr)에서 즉시 발급 ○ 구비서류 ▲발급 신청서 (대사관 비치) ▲ 신청인의 여권사본 ▲수수료 $3/1부 ▲ 처리기간 : 5일

I대I사I관I뉴I스I

그 외 자주 묻는 질문 Q: 수수료는 달러로만 계산해야 하나요? 베트남 및 한국 화폐는 사용이 안되나요? A: 당관에서는 수수료를 달러로만 징수하고 있으며, 달러가 없으신 민원인들을 위해 오전시간에 한해 환전 서비스 (VND->USD)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후에는 영사부 건물 1층 신한은행에서 환전이 가능합니다. Q: 영사부 업무 시간이 어떻게 되나요? 주소는 어떻게 되죠? A: 대사관 영사부 업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 12시, 오후 2~4시입니다. 주소는 다음과 같고, 택시 이용시에는 “쪼 또이 디 참빛, 못짬 므어이버이 쩐주이 흥”라고 하시면 됩니다. 하노이, 꺼우저이 구, 쩐주이흥 117번지, 참빛타워 7층 7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Cay giay, Hanoi. Q: 하노이에서 먼 곳에 거주중인데 민원서류 등의 우편접수가 가능한가요? A: 저희 당관에서는 민원서류의 우편접수는 받지 않고 있습니다. 단,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대리인에게 위임하실 수 있습니다. (서명인증, 범죄경력 증명서 신청 제외) Q: 베트남 노동허가증 발급절차 및 구비서류가 궁금합니다. A: 기본적인 구비서류 등은 아래와 같으나, 노동허가증 발급은 해당지역 노동청이 담당하므로, 개별적인 사항에 대한 문의는 해당 노동청에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구비서류 - 재직증명서, 경력증명서 - 범죄경력증명서 - 건강진단서 - 임명장(법인장의 경우) - 경력증명서(5년이상) - 대학 졸업증명서 - 여권 사본(원본대조 공증필) - 국가 공인 기술 자격증(기술자의 경우) ◇ 소요기간: 10~30일 ◇ 비용: 400,000VND ◇ 담당기관: 각 지방 노동청 ※ 하노이 노동청: 75 Nguyen chi thanh, Dong da, Hanoi 04-3835-8868 Q: 베트남 임시 거주증 발급절차 및 구비서류가 궁금합니다. A: 기본적인 구비서류 등은 아래와 같으나, 임시 거주증 발급은 해당지역 출입국관리 사무소가 담당하므로, 개별적인 사항에 대한 문의는 해당 출입국관리 사무소에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구비서류 - 노동허가증 - 여권 - 가족관계증명서(가족의 거주증 신청시) ◇ 소요기간: 5일~15일 ◇ 비용: 1년 $80, 1~2년 $100, 2~3년 $120 ◇ 담당기관: 각 지방 출입국관리 사무소 ※ 하노이 출입국관리사무소: 89 Tran hung dao, 04-3939-6694 (쩐푸에 위치한 베트남 출입국관리국과 상이함)

하노이 한인소식

Korcham News

코참

소프트웨어 합법 사용 및 전기안전 설명회 트웨어 사용에 따른 보안 위협’에 대해 BSA 아시아 태평양 대표 인 Mr. Roland Chan 의 설명과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이어 졌으며, 제 2주제인 ‘전기안전 설명회’에서는 ‘베트남 전기안전 관리 및 대책’을 주제로 한국전기안전공사 동남아사무소 이상우 소장의 생활 밀착형 자료와 설명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이 있었 습니다. 이어 SITES1 (베트남 산업무역부 산하 산업기술환경국 산업검사센터) Mr. Cuong 부사장의 ‘베트남 법에 따른 전기안전 진단에 대한 소개’로 본 세미나는 마무리 되었다. 최근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합법적 이용을 위해 베트남 현지 업체 LAC VIET을 통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하노 지난 5월 26일, 하노이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코참과 대한 상공회의소 베트남 사무소가 주관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와 BSA(Business Software Appliance)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동 남아 사무소의 후원으로 <소프트웨어 합법 사용 및 전기안전 설 명회>가 개최 되었다. 코참 이권상 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1주제는 ‘불법 소프

이와 호치민의 많은 외국 기업들이 수만 불씩의 벌금을 부과 받 고 있어 향후에도 이런 사례가 계속해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된 본 세미나를 통해 진출 기업들은 소프트웨어 사용 및 관리에 대한 바른 지식으로 사전에 대비하여 외국 기업을 타 겟으로 한 벌금 부과에 대비함과 동시에 산업 현장의 안전한 전 기 관리에 대한 지식도 쌓아 가는 알찬 시간이었다.

MID-TERM VIETNAM BUSINESS FORUM 2015 6월 9일,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MID-TERM VIETNAM BUSINESS FORUM 이 있었습니다. 베트남 NGUYEN TAN DUNG 총리와 투자기획부(MPI) BUI QUANG VINH 장관, 세 계은행, 국제금융공사 및 40여개 국의 대사관, 상공회의소 등 총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 코참은 상임이사국으로 참가하 여 서두 스피치를 하였습니다. VBF는 베트남 정부가 각국 상공인연합회 대표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 로 “Enhancing Enterprise Competitiveness for Global Integration”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포럼은, 베트남 투자기 획부 VINH장관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국제금융공

야 하는데 가짜 서류를 낸 직원은 예외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 VBF, VCCI, AMCHARM, EUROCHARM, KORCHARM,

이는 특히 회계 업무를 맡은 직원에 그런 문제가 있다면 회사에

JBAV 5개국 상공인연합회가 서두 스피치를 하고, 총리 및 정부

큰 손실을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위 인사가 적극적으로 피드백하며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

이 날, NGUYEN TAN DUNG 총리 및 7명의 장관, 8명의 차관

다. 이날 포럼에서 코참 류항하 회장은 4천여 개의 베트남 진출

이 참석하고 외자기업 및 베트남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역대 최

한국 기업들을 대표해 기존 무관세 수입 품목의 무관세 유지, 관

대 규모로 거행되었으며, 베트남 정부 측은 외국 기업들의 건의

세 소급 적용 금지를 요구했습니다. 이는 관세 징수 여부가 생산

사항을 관계 부처와 협의해 문제가 있다면 지속적으로 개선하겠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이어 허위 자격 및

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력 증명서를 제출한 직원의 해고 절차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

※ VBF Mid-Term 2015와 관련된 상세 자료는 코참 사무국에서 배부

했습니다. 베트남 노동법상 직원을 해고하려면 40일 전에 통보해

하고 있습니다.

Korean News in Hanoi

I코I참I소I식I

코참-가톨릭대 EnH 최고위과정 공동 세미나 축사로 개회된 본 세미나에서는, 가톨릭대학교 EnH 봉사단, 문 양수 수석부회장이 하노이 한국국제학교(오경자 교장)에 장학금 및 협찬품(정수기, 의약품 등)을 전달하고 향후 교육 정보 교류 및 제반 협력 사업에 대한 협의도 지속해 갈 것을 약속하며 훈훈 하게 시작되었습니다. 코참의 정책위원인 코트라 하노이 무역관 이규선 관장이 ‘베트남 경제현황 및 투자 동향’에 대해 베트남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알리는 데 좋은 시간을 마련고, 이어 진행된 가톨릭대학교 EnH 최고위 과정 책임지도 교수인 유선기 박사의 ‘아시아의 부상과 미-중 간의 화폐 전쟁’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는 글로벌 경제 상 황 및 혼돈의 국제 금융 시장에 대한 전망과 인식을 높이는 데 유 익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6월 5일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는 글로벌 리더십 양성을

이어 진행된 만찬에서는 다양한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양 기관의

위한 <코참-가톨릭대학교 EnH 최고위 과정 합동 세미나>가 주

최고 경영자들과 친교의 자리가 마련되어 상호 우호 관계를 다지

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와 가톨릭대 EnH (윤리. 상생. 건강) 최

고, 더 나아가 경제 교류를 위한 상호 협조 관계 조성에 밑거름이

고위 과정의 공동 주최 하에 KT&G의 후원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되는 건설적인 시간이 된 가운데 본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되

류항하 회장의 환영사와 가톨릭대 길환영 원우(전, KBS 사장)의

었습니다.

코참 디렉토리 2015|16 발간 안내 2015년을 맞이하여 코참은 디렉토리 2015|16를 제작하고자 합니 다. 코참 디렉토리는 하노이 중북부 지역의 한국기업 연락처 및 정보 가 수록되어 있는 책자입니다. 코참 디렉토리 2015|16는 귀사의 연 락처 뿐만 아니라 회사소개 및 공급제품, 서비스 소개도 게재해 드리 며, 발간 후 현지 진출기업, 한국과 해외 소재 기업, 베트남 정부 부처, 각 나라 상공인 연합회, 공관, 외국 업체, 베트남 사업에 관심 있으신 분과 베트남에서 다양한 현지 공급처를 찾고자 하시는 기업에 배포될 예정이므로 귀사의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각 회사정보의 디렉토리 게재(광고 별도)는 무료로 해드리고 있 으므로, 회사의 정보를 코참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info3@ korchamvietnam.com) 또한, 디렉토리 2015|16에 광고도 게재하시 어 귀사의 기업을 더 많이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코참 사무국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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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News 본 잡지는 비영리 공익성 잡지로 연합뉴스사의 허가를 받아 기사를 게재합니다.

제공하고 있다. 또 주요 외국 기업들에 1, 2차 협력업체 가운데 베트남 업체의 비중 을 확대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하노이 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대구시-베트남 호찌민시 우호도 시 협정 체결 대구시-호찌민시 우호도시 협정

광주 U대회 결단식 “안방서 금 25 개-종합 3위”

기술인수에 '목마른‘ 베트남… 한 국기업, 올해 100여개 이전

사랑을 주세요, 자랑으로 드리겠습니다!”

외투1만4천여 건 중 기술이전은 600여 건 에 그쳐

지구촌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 2015 광 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7월 3~14일)

29일 대구시와 베트남 호찌민시가 대구시

에 나가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단(단장 유

청에서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권영

병진)이 결단식과 함께 슬로건을 힘차게

진 대구시장, 레 탄 하이 호찌민시 당서기

외치며 성공을 다짐했다. 21개 종목에 선

등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 382명(남 224명, 여 158명), 임원 134

대구시는 오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베

명, 합계 516명의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

트남 최대 도시인 호찌민시와 '우호도시

된 한국 선수단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서 결단식을 열고

외국 기업들이 동남아시아의 신흥국가 베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제28회 하계 U대

트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지만, 기

회에서 금메달 25개 획득, 종합 3위 달성

술 이전에는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을 다짐했다. 남녀 선수 대표로 나선 배드

에 따라 베트남 정부는 제조업 하청기지

민턴 이용대와 양궁 기보배는 선서를 통

로 전락하는 것을 막으려고 세금 감면과

해 정정당당한 플레이로 최선의 성과를

같은 기술 이전 장려책을 내세우고 있다.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1일 한국무역협회 호찌민지부에 따르면

한국 선수단 결단식에 앞서 이날 오전에

1993년 이후 20년간 베트남에 대한 외국

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147개 국 중 베

인 투자사업 1만4천여 건 가운데 기술 이

네수엘라 선수단이 가장 먼저 입국해 서

전 계약은 600여 건에 그쳤다. 2013년 외

서히 대회 분위기를 달구기 시작했다. 배

국인 직접투자(FDI)를 통한 기술이전 비

구, 유도, 테니스, 수영 종목에 55명(선수

율의 순위를 보면 베트남은 세계 144개국

41명)을 파견한 베네수엘라의 샌디 로드

가운데 103위로 전년보다 9계단 떨어졌

리게스 단장은 광주 선수촌에서 환영을

다. 이는 외국 기업들이 베트남을 저임금

받고 “가족처럼 따뜻하게 맞아줘 감사하

의 단순 생산기지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

다”며 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대회 조직위

을 보여준다.

는 26일 선수촌 개촌식을 갖고, 다음 달 2

베트남 정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

일까지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입촌식을 열

해 첨단기술 투자와 기술이전 사업에 법

어 각국 대표단을 공식적으로 환영한다.

인세 50% 감면 또는 면제 등 세제 혜택을

Korean News in Hanoi

협정‘을 체결한다. 이를 위해 레 탄 하이 (Le Thanh Hai) 호찌민시 당서기와 응엔 휴 띤(Nguyen Huu Tin) 호찌민 부시장, 기업체 대표 등 65명이 대구를 찾았다. 이들은 협정을 체결한 뒤 시와 대구상공 회의소가 마련한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 한다. 베트남 동남부 메콩강 하구 삼각주 에 있는 호찌민시는 인구 740만명, 면적 2 천95㎢인 경제 중심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5년간 대구 기 업들의 베트남 수출액이 2배 이상 증가하 는 등 베트남은 매우 중요한 경제 파트너 로 떠올랐다”며 “경제, 학술, 문화관광 등 에서 교류를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대구 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대우건설 초고층 건물 시공기술 베트남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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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보: 090-329-7373 김문성 특파원 E-Mail:kms1234@yna.co.kr

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기술 사업화를 한 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베트남 북부에 태풍 강타… 7명 사 망·4명 실종 30여 편의 하이퐁행 항공기 운항 취소 이다. 코엑스의 베트남 내 마이스 산업 확 대 방침은 최근 한국 상품에 대한 베트남 현지의 높은 선호도와 양국 간 교역 증가 등으로 국내 전시산업이 진출할 적기로 판 단한 데 따른 것이다. 코엑스는 우선 6년째 이어 온 '베트남 유통 산업전‘을 확대, 발전시키는 등 베트남 전 시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 국내 유아교육 전시기업인 세계전람과 자체 개발한 BMC 기술, 베트남 최고층 비 에틴 뱅크타워에 적용 대우건설[047040]이 국내 최초로 초고층 건축물 시공기술 수출에 성공했다. 대우 건설은 기술연구소에서 독자 개발한 '시공 중 변위제어(BMC·Building Movement Control)‘ 기술을 베트남 하노이에 건설중 인 비에틴 뱅크타워 공사에 적용하는 계약 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BMC는 초고층 건물 시공 중에 발생하는

24일 오후 베트남 북부 선라 성에 제8호

함께 오는 11~14일 호찌민 떤빈국제전시

태풍 '구지라‘가 상륙해 7명이 폭우에 휩

장(Tan Binh Exhibition & Convention

쓸려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

Center)에서 '제2회 베트남 베이비 & 키

이 25일 전했다. 강한 바람과 함께 200㎜

즈 페어‘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기

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주택 23채가 쓸

업 15개를 포함해 100여개 업체가 참가해

려갔고 농경지가 침수됐다. 북부 꽝닌 성

220개 부스를 운용하고 3만명 이상이 행

과 항구도시 하이퐁에도 폭우가 내렸지만,

사장을 찾을 것으로 코엑스는 예상하고 있

인명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이밖에

다. 지난해 11월 처음 열린 '제1회 베트남

30여 편의 하이퐁행 항공기가 운항을 취

베이비 페어‘에는 12개국에서 95개사가

소하거나 다른 공항으로 착륙 장소를 변경

참여했으며 '비즈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5

했다. /하노이 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천200만달러 상당 계약과 9천400만달러 규모 상담 실적을 거둬 베트남 최대 유아

높이·기울기 등의 변형을 사전에 예측하 는 기술로, 건물의 안전성을 높이면서 공 사 기간과 비용은 줄일 수 있어 고부가가 치 기술로 평가된다. 대우건설이 기술을 제공할 이 빌딩은 지상 68층, 363m 높이 로 설계된 베트남 최고 높이의 건축물이 다. 대우건설은 이 건물의 정밀시공을 위 한 시뮬레이션, 시공 대안 제시 및 정밀 센 서 계측 등을 제공하게 된다. 계약금액은 20만달러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 기술을 세계 최고 1천m 높이의 사우디아라비아 킹덤 타워 프로젝트에 적용될 예정이며 멕시코, 말레 이시아 등지에서도 수출을 타진하고 있다”

용품·교육 박람회로서 지위를 확보했다.

코엑스, 베트남 '마이스 시장‘ 진출 속도낸다

/연합뉴스

'호찌민 오피스‘ 12일 개소…베트남 전시시 장 공략 코엑스(사장 변보경)는 12일 베트남 호찌 민시에서 '코엑스 호찌민 오피스‘ 개소식 을 열고 베트남 마이스(MICE) 시장에 본 격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이스 산업 이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s), 전시 (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비 즈니스 관광을 총칭하는 고부가 가치 산업

하노이 한인소식

Vietnam-Korea Times 본 잡지는 비영리 공익성 잡지로 베한타임즈사의 허가를 받아 기사를 게재합니다.

들 등과 같이 베트남이 계속해서 개혁하 고 발전해 나아가기 위해 넘어서야 할 사 회적, 경제적 문제점들에 대해서도 객관 적이면서도 날카롭게 조명하고 있다. 그는 베트남을 한국기업들의 투자, 생산, 무역, 그리고 그 외의 많은 분야에서 “빠 질 수 없는” 나라라고 언급했다. 김선한 기자는 1961년 생으로 31년간 기자 일을 해온 그는, 아직까지도 자신은 베트남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다며 다시 베트남 땅 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다고 했다. 김 기자가 베트남과 한국, 양국의

닝투언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 2018년내 주민 이주

김선한 기자를 통해 바라보는 베 트남

친선관계 발전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

총 투자액은 3조2355억2600만동

베트남의 생생한 현장 보고서 <베트남을

년 민족 간 친선 평화 훈장을 수여하기도

통하다> 출간

했다.

한 베트남 친선기관 연합은 그에게 2012

닝투언(Ninh Thuan)원자력 발전소 프로 젝트의 주민 이주 방안에 따르면 이 프로

연합 뉴스

젝트의 공사 부지에 살고 있는 1,288가

소속의 김

구(4,911명)가 이주하게 될 것으로 보인

선한 기자

다. 닝투언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 중의

가 한국 독

하나인 1차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

자들에게

해 477가구(2,084 명)를 이주하고 투언남

잠재력이

(Thuan Nam)군, 프억징(Phuoc Dinh)

넘치고 자

읍, 뜨티엔(Tu Thien)마을에 있는 재 정

랑스러움

착지(면적 43.67헥타르)로 이주시킬 예정

으로 가득

이다.

찬 베트남

롱탄(Long Thà nh) 국제공항, 시민 과 관광객에 편리함 더할 것

2차 닝투언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

을 매우 생동감 있게 묘사한 책 한 권을

해서는 811가구(2,827명)를 이주 할 예정

더 출간하였다고 전했다. 책의 제목은 “A

하노이에서 열린 13기 국회, 9차 회담에

이다.

Passage through Vietnam(베트남을

서 국회와 각 대표는 롱탄(Long Thanh)

한편 닝투언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의

통하다)”이다. 이 책은 교육, 문화적 기반

국제공항 건설에 관해 논의했다. 국회 경

총 투자액은 3조2355억2600만 동(VND)

에 미친 유교사상의 영향, 전쟁의 피해로

제위원회 부 위원장, 속짱(Soc Trang)성

으로 계획됐고 베트남 전력 그룹(EVN)이

부터 나라를 일으키기 위한 국민들의 노

국회 대표단 소속의 응웬득끼엔(Nguyen

자본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는 닝투언

력, 다양한 유적지가 가지고 있는 베트남

Duc Kien)의원은 롱타잉국제공항 사업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 건설로 인해 이

의 특별한 매력, 그리고 용감하고 지혜로

은 다른 프로젝트 사업과는 정치국의 관

주해야 하는 주민들의 생활에 영향을 미

웠던 전쟁 영웅들까지, 한국과 베트남이

점이 다르기 때문에 준비기간은 길지만

치지 않도록 주민 이주 및 재정착 방안을

공유하고 있는 비슷한 점들에 대해서도

시공 기간은 짧은 원칙에 따라 진행될 것

수립해 시행할 것을 미리 지도했다. 이에

다루고 있다. 베트남에서 7년간 연합뉴스

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롱타잉 국제공항

따라 닝투언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 공

특파원으로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서 집필

의 준비기간을 연장하는 것은 여러 프로

사부지에서 이주하는 주민들의 소득증대

한 김선한 기자의 생생한 현장보고서는

젝트 사업을 통해 얻었던 경험 등을 토대

및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을 실시해야 한

장밋빛 미래만 가득한 베트남의 모습이

로 최대한 좋은 방향으로 프로젝트 사업

다.

아니다. 나날이 벌어지고 있는 빈부격차,

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도움이 될

국가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구조조정 문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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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잡지는 비영리 공익성 잡지로 베한타임즈사의 허가를 받아 기사를 게재합니다.

베한타임즈 제보 : 012-4440-4656 변사근 국장 E-mail:vehantimes@gmail.com

지금까지 롱타잉 국제공항의 총 투자건설

적으로 2030년)국가의 주택발전 전략 이

예상 금액이 초기에 예상했던 금액보다 감

행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한 것은 분기별로 나누어 투자건설을 진

비엣젯(VietJet)항공, 호찌민시 – 서울 신규노선 취항 오는 11월 7일부터 정식 운항,

행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충분한 자금이 있었다면 프로젝트 1단계에 2개의 항로를 건설해야 하지만 자금이 부족하여

베트남 관광협회, 관광객 감소에 비자 면제국가 확대 요청

최근 비엣젯 항공은 호찌민시와 한국의 수 도 서울을 잇는 주 7회 왕복 신규노선을

분기별 투자를 진행했기 때문에 한 개의

취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노선은 2015

항로만 건설한 것이라고 말했다.

년 11월 7일부터 정식 운항될 것이며 비행 시간은 떤선녁(Tan Son Nhat)공항에서 약 00시 15분에 출발하여 인천국제공항에

베트남 건설부, 한국의 사회주택 시범 투자 요청

현지 시각 07시 25분에 도착한다. 베트남

KOICA 지원 검토… 도시 저소득층 주택해

으로 11시 20분에 출발하여 떤선녁 공항

결 방안

에 약 14시 50분에 도착한다. 비엣젯 항공

귀항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각

은 신규 노선을 취항하게 되며 편안한 의 최근 건설부는 정부에 베트남의 몇몇 중심

베트남 관광협회는 지난 25일 “베트남 관

자와 항공 승무원의 전문적이고 품질 높은

지역에 사회주택 시범투자 건설모형 프로

광 촉진과 성장을 위한 긴급 해결책”을 주

서비스, 현대적인 항공기 모델을 통해 호

젝트에 정식 공적개발원조(ODA)자금과

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베트남관광협회

찌민시와 하노이에서 한국으로 가는 비행

대출혜택 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해

부테빙(Vu The Binh) 부 협회장은 지난

편을 갖추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달라는 제안서를 제출했다.

11개월 동안 베트남을 방문하는 외국인

신규 노선 취항을 자축하기 위해 비엣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하여 저소득층이 도

관광객의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면

젯 항공은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

시에서 살 수 있는 주택이 부족하다는 문

서 긴급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관광객 유

행되는 “12시다, 비엣젯이다!” 행사시간

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 건설부와 한

지가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에 맞춰 50.000장의 비행기 티켓을 홈페

국의 주택 및 토지 기업이 협력하여 베트

베트남은 ASEAN에 속해있는 7개 중심국

이지(www.vietjetair.com), 모바일 페

남의 몇몇 주요도시에 사회주택 시범투자

가(러시아, 일본, 한국, 덴마크, 노르웨이,

이지(www.m.vietjetair.com), 또는 페

건설 형식 프로젝트를 제출하였고 한국의

스웨덴, 핀란드)에 관광비자 면제를 시행

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

KOICA로부터 지원검토를 요청했다.

해왔다. 비자 면제가 시행되면서 해당 국

vietjetvietnam)을 통해 7000원부터 (세

지난 2014년 10월 29일, 건설부는 한국의

가들의 관광 수요는 확연히 증가했고 특

금, 부가세 미포함) 판매하는 행사를 6월

KOICA로부터 위의 프로젝트가 지원 목

히 일본, 한국, 러시아의 경우 관광객의 수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했다. 또한, 2015

록의 상위 순위에 있으며 2016년에는 지

가 종전에 비해 352% 상승했다. 특히 관

년 11월 7일부터 2016년 3월 27일까지 호

원을 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

광비자 면제는 베트남의 해외 관광객 유치

찌민시-서울 노선과 반대 노선의 항공편

의 서신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건

를 위한 첫 번째 관문이다. 또한 베트남 관

에 적용되며 하노이-서울 또는 반대 노선

설부는 투자계획부에게 이에 대한 검토를

광협회는 관광비자 면제를 요청함과 동시

의 경우 2015년 7월 7일부터 2016년 3월

제안하였으며 정부 총리에게 이와 같은 한

에 2015년 하반기에는 모든 국가에 대해

27일까지의 항공편에 적용된다.

국의 베트남을 위한 ODA지원금 요청 목

비자 발급 비용을 면제해 줄 것을 제안했

승객들은 Visa 카드, Master 카드,

록에 사회주택 건설 프로젝트를 포함시킬

다. 부테빙 부 협회장은 이러한 제안에 대

JCB, American Express, 인터넷 뱅킹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하는 보고서를 제출

해 지난 2009년, 관광객들의 수가 급감하

(Internet Banking)을 사전 등록한 베트

했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목적은 베트남

면서 정부가 모든 국가에 대해 비자 발급

남 대기업 은행의 24시간 ATM 카드 등을

의 전체적인 건설 프로젝트와 사회주택 발

비용을 면제하자 10만여 명의 해외 관광

사용하여 결제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온

전 및 연구 투자 모형 계획 나아가 2020년

객들이 이 혜택에 따라 베트남을 찾아와

라인뿐 아니라 전국의 비엣젯 항공사 대리

까지 저소득층의 주택 소유에 응하기 위한

2010년 해외 관광객 수 36% 증가라는 결

점, 티켓 판매점, 그리고 24/7 서비스를 제

사회주택 투자 건설 촉진을 지원하기 위함

과를 이루는데 기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

공하는 고객센터 (1900-1886)를 통해서

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0년까지의 (잠정

했다.

도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하노이 한인소식

People & Society

하노이한국국제학교 2015학년도 1학기 교육실습 민 사회에서 하노이한국국제학교의 위상과 역할 등을 설명해주 신 교감선생님의 특강을 시작으로, 각 부장님들의 업무 관련 특 강, 교과 지도(수업) 및 담임 업무의 일부를 맡아 한 달 동안 하노 이한국국제학교의 일원으로서 학생 및 교사와 함께 호흡하며 정 을 쌓았다. 교생들은 다정한 인간관계 속에서 배움을 찾자는 취 지에서 시작된 하노이한국국제학교의 새로운 교육활동 ‘행복한 아침 맞이! 아침이 행복한 학교!!’를 함께 하면서 교문에서 학생들 과 인사를 나누며 하루를 시작했으며, 2주차(5.11.~5.15.)에 본 교 Academic Festival 행사를 함께 진행하면서 한국의 학생들 에게서 느끼기 힘든 순수함과 열정이 묻어나는 활동적이고 적극 적인 면모를 직접 보고 체험하였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교장 오경자)에서는 매년 2회 각 대학에

아울러, 서울대학교 한혜경 교생(사회)은 “교사의 전문성을 배울

서 교육실습생(이하 교생)을 받아 재외교육기관의 교육 환경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교과 내용에 대한 지식, 수업의 구성,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실습은 올

학교 경영과 생활지도 등 많은 부분에 있어서 좋은 가르침을 받

해 1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교와의 MOU(Memorandum of

고 갑니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

Understanding) 체결로 처음으로 서울대학교에서 교육실습을

다.”라며 소감을 밝혔고, 성균관대학교 김삼수 교생(수학)은 “하

오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1학기에는 서울대학교 4명, 고려대학

노이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글로벌 인재

교 3명, 성균관대학교 2명, 중앙대학교 1명으로 총 10명의 교육

로 거듭나길 바랍니다.”라며 학생들과의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실습생이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서의 교육실습 기회를 가졌다.

가졌다.

교육실습은 5월 4일(월)부터 5월 29일(금)까지 4주 동안 진행되

이번 교육 실습은 한국의 교육을 이끌어 나갈 한국의 예비 교사

었다. 큰 뜻을 품고 실력을 기르며 인류와 더불어 살아가는 멋

들에게 재외 한국학교의 생생한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진 한국인 육성을 목표로 하는 하노이한국국제학교의 교육 목표

글로벌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와 비전, 교육 활동을 소개하는 교장선생님의 특강과 하노이 교

2015학년도 우수저널상 수여 하노이한국국제학교(교장 오경자)에서 는 2015년 학교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학 생의 비판적인 사고력과 자신의 생각을 조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의 배양, 글에 대한 구성 및 글 전체를 바라보는 안목 형성을 돕기 위하여 영어 Journal writing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삶을 문 장으로 구성하려는 자발성을 함양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한 학생들에게는 각 학 년 별로 우수저널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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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교I육I&I단I체I

‘엄마, 아빠 오시는 날, 더 잘 해야지!’ 초등 1학기 학부모 초청 담임 공개수업

하노이한국국제학교(교장 오경자)에서는 5월 29일(금) 1학기 학

던 본교 학부모 340여 명이 방문하여 수업이 공개 되는 동안 담

부모 초청 초등담임교사 공개 수업을 실시하였다. 1~2학년은 6

임선생님 수업에서 느낀 점, 자녀와 선생님께 부탁 하고 싶은 점,

교시(13:50~14:30), 3~6학년은 7교시(14:40~15:20)에 각 교실

자녀 수업 참여 태도 체크 등 수업 참관록을 작성하면서 열심히

에서 담임교사의 수업을 공개하였고, 수업 공개 후 희망하시는

수업을 참관하였다. 학부모들은 참관록을 통하여 ‘아이들의 눈높

학부모님들과 학급별 상담을 실시하였다.

이에서 수업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저학년은 학부모와 자녀 서로에게 감사 편지 쓰기, 우리 반 신문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재미있는 방식으로 수업을 해 주

고활동(글 쓰고 발표하기), 효도 & 불효 모둠별 연극 발표 등 여

시고, 자신감을 심어 주는 수업 방식인 듯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

러 친구들 앞에서 직접 발표하는 활동을 주로 하였고, 고학년은

였고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학부모들의 많은 궁금증이 해소되

도시 문제 해결 방법 찾아보기, 휴대전화 바른 사용 태도, 감정의

었으며, 수업 참관 후에는 담임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녀 교육

다양한 표현 방법 등 바른 가치 추구 및 내면화 내용의 수업을 공

및 교우 관계 문제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으며, 해결 방법을 찾

개하였다. 평소 자녀의 수업 태도 및 학교생활에 대해 궁금해 하

을 수 있어 좋았다는 평이 많았다.

직접 체험하고 느끼며 꿈을 찾는 KISH 어린이들! 2015학년도 1학기 현장체험학습 실시 봄으로써 자신의 미래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 었다. 1학년의 정세현 학생은 “직접 직업체험을 할 수 있어서 정 말 즐거웠다. 다음에도 다시 오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4, 5, 6 학년은 타임시티 내의 아쿠아리움과 VinKE(직업체험관) 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아쿠아리움에서 그동안 책이나 TV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봄으로써 살아있는 지식들 을 직접 체험하고 습득하는 경험이 되었다. 직업체험관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난 후, 5학년의 박부성 학생은 “직 업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직접 체험하니까 하는 일을 더욱 구체적 으로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나의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 하노이한국국제학교(교장 오경자)에서는 교실을 벗어난 새로운

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적인 환경에서의 학습활동 경험을 통하여 학생들 스스로 문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다양한 직업을 좀 더 가까이에서 관찰하

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키고자 ‘1

고, 각 직업에 알맞은 복장을 하고, 실제와 비슷한 환경에서 직접

학기 초등 현장체험학습(5월 25일)’을 실시하였다.

일을 해봄으로써 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더욱 넓히고

1, 2, 3 학년은 로얄시티 내의 키즈시티로 현장체험학습을 갔으

실제 꿈과 비교하여 자신의 진로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

며, 다양한 직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구체적으로 직접 체험해

기를 마련해 주었다는 데 보다 큰 의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노이 한인소식

NGO

미러클 합창단 &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미러클 합창단 & 오케스트라와 함께 소중하고도 아름다운 추억

상징하는 초록색, 희망을 상징하는 파란색, 사랑을 상징하는 분

을 만들었던 5월이 지났습니다. 의기소침해 있던 처음 모습과는

홍색 등 프로젝트의 축약적 의미를 나타내는 세 가지 색으로 구

달리 아이들은 음악을 배워감에 따라 점차 악기를 다루는 것에

성되어 있습니다.

도 편안함을 느끼고 있으며 최근에는 “You are My Sunshine”

페이스북 페이지도 과거 미러클 합창단에서 미러클 합창단 & 오

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그 동안 합창단 아이들은 ”My

케스트라로 새롭게 개정되었습니다. 새로운 브랜딩 키트를 통해

Grandfather‘s Clock”이라는 일본 노래도 배우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혜택에서 소외된 아이들에게 단순한 경제적인 지원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과 사랑으로 그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5월 17일에 미러클 합창단 & 오케스트라는 하노이 과학 기술대

변함없는 포부를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학교에서 주최한 과학(S), 기술(T), 공학(E), 수학(M)의 학습을

많은 추억이 깃든 5월이 가고 이제 오색찬란한 여름을 만끽할 때

장려하는 STEM 체험의 날 행사에도 참여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입니다. 아이들이 여름방학에서 돌아온 후에도 미러클 합창단 &

이날 수중 로켓 만들기, 마술, 컴퓨터 과학 등을 배우는 체험에 참

오케스트라의 아이들은 계속해서 좋은 곡들을 배우고 새로운 추

여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억들을 만들어가며 함께 사랑을 전파해 갈 것입니다.

또한 미러클 합창단 & 오케스트라는 5월 17일에 처음으로 “You

모든 분들께서 사랑과 음악으로 풍성한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Are My Sunshine” 곡 전체를 협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5월 31 일은 한국문화원에서 미러클 합창단 & 오케스트라라는 이름으

박성민, Trang Trinh과 봉사자들 올림.

로 첫 공연을 가진 날이었기에 아이들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미러클 합창단 & 오케스트라가 처음으로 함께 공연을 한 무대이기에 그 특별함이 더욱 컸습니다. 긴장감을 넘

www.miraclevietnam.org www.facebook.com/mcovietnam

어서서 아이들은 진심과 영혼을 담아 자신감을 갖고 열정적으로 무대를 마쳤습니다. “You Are My Sunshine”의 경쾌한 멜로디 에 맞춰 모두의 눈에 가져온 평화의 바람이 5월의 마지막 밤을 뜨 겁게 달군 공연이었습니다. 5월 23일에는 미러클 합창단 &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브랜딩 키 트가 공식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새로운 로고인 MCO는 화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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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생I활I정I보I

재외동포재단, 제3회 재외동포 사진공모전 개최 재외동포 삶의 현장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20일 세계한인의 날(10월5일) 을 기념해 '제3회 재외동포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번 공모전은 '광복 70주년 기념, 해외한인사회의 과거-현재-미 래‘란 주제로 개인소장사진전과 사진공모전 분야로 나뉘어 개최 된다. 개인 소장 사진전 주제는 ▲광복 당시 해외한인사회 ▲이민 초기 의 생활상 ▲동포사회 화제의 현장 ▲브라질, 파라과이, 아르헨 티나 등 중남미 지역 이민 역사 등이다. 사진공모전 응모자는 ▲재외동포 삶의 현장 ▲코리아타운 ▲세 계 속의 한인 등 주제로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을 출품하면 된다. 재외동포는 접수 마감일인 7월31일까지 코리안넷(www. korean.net)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상(1명)에게 50만원, 입상(11명) 에게 3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수상작과 우수작 등 100여점은 10월 열리는 사진전에 전시된다.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사진을 좋아하는 재외동포들에게는 즐거운 장이 되고 내국민에게는 재외동포의 삶과 이민 역사를 돌아보고 재외동포를 이해해가는 소중한 기회 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뉴시스 박대로 기자 하노이 한인소식

Interview

박 낙 종 한국문화원장

“한류의 현지화” 는 한류의 지속화 및 시장확대의 근간입니다

한국문화원(박낙종 원장)이 베트남 개원

한국문화원의 베트남 진출10주년을 바라보며 문화원 중심의 한-베 문화교류도 날

10년을 바라보며 한류의 일방적인 전파를

로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최근VKAF 2015(Vietnam Korea Animation Festival)를

뛰어넘어 새로운 차원에서‘한류의 현지

통해 베트남 애니메이션을 육성·지원하는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본 축제

화’ 를 추진하고 있다. 일례로 베트남 애니

의 지원 동기와 목적에 대한 소개의 말씀을 부탁 드립니다.

메이션 산업을 지원 육성하는VKAF 2015

한국에서 문화사업 중 수익을 내는 문화콘텐츠 산업은 게임·애니메이션·캐릭

프로그램이라든지, 현지에서 활동하는 젊

터·영화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중 베트남 시장 현실에 어떤 것이 적합한가를

은 화가 김정현을 발굴하여 전시하는 등 현

고려한 후 지난 해 10월 처음으로 한-베 애니메이션축제를 개최하였으며, 금번

지 밀착형 한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VKAF 2015 (Vietnam Korea Animation Festival)은 후속사업이라고 할 수

박낙종 문화원장은‘과거 한류가 일방적

있고 핵심사업은 단편애니메이션 공모전입니다. 베트남은 한국보다 애니메이션

송출의 분위기였다면, 최근엔 현지와 함께

과 캐릭터 분야의 수준이나 환경이 아직 낙후되었기에 먼저 기술과 경험지원을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하거나 현지화된 한

통해 문화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공모전을 통해 입선된 작품들은 한

류를 한국에 역수출하는 현지밀착형 또는

국 전문가의 기술전수를 통해 작품 수준을 높인 다음 금년 9월 춘천 세계애니메

현지 기반형 한류로 제 2막의 시대를 열어

이션 대회에 출품하고 장기적으로는 세계시장 진출에도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가고 있다’ 고 전했다. 베트남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의 성공은 캐릭터상품과도 직접 연계되어 경제적 부가가치가 높은

육성사업인 <VKAF 2015>의 취지도 현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에서 문화시장이 형성되지 않으면 한국문 화상품의 판로도 제한 받기 때문에 베트남

그 동안 베트남에 한류를 보급해오며 또한, 양국 문화교류의 최일선에서 일하며 느

애니메이션사업의 발전을 후원하는 사업이

낀 한베문화 교류의 현주소와 더불어 향후, 한국문화원이 지향해 나아갈 방향성에

라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한류전략의 광범

대해서도 원장님의 소견을 청하고 싶습니다.

위한 변화 속에서 최근 베트남 4인조 걸그

베트남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한류의 진원지이며 용광로라고 할 수

룹 라임(Lime)이 한국기업에 의해 기획되

있습니다. 달라지는 건 K팝이나 드라마 위주였던 한류가 다양하게 한식, 패션,

어 K팝 인큐베이팅 시스템으로 한국에 정

미용 상품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일부에서는 한류가 침체되는 게 아

식 데뷔했다. 한류의 현지화, 이와 관련한

니냐는 의문도 제기하지만 실재론 더 깊이 뿌리내리며 확산되고 있다고 할 수 있

보다 자세한 내용들을 박낙종 한국문화원

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문화원의 활동 방향성도 재정립해야 할 시점이

장과의 인터뷰를 알아 보았다. /이산 기자

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문화원의 사업 방향은 우리 기업들의 활동에 도움이 되는 한류로 만들어나가는 것입니다. 일례로 작년 12월에는 남부지역 3개도시

Korean News in Hanoi

I교I민I속I으I로I

에서 순회공연을 했는데, 금년8월에는 한국기업이 많은 하이

습니다. 이 축제에는 일주일 동안 수백 명의 젊은이들의 문화

퐁, 박닌 등 북부 3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계획하고 있습니

원을 출입하면서 문화원과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게 되었으며

다. 둘째로 한국문화의 균형적 교류에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이들은 문화원의 주요 고객으로 남

예를 들어, 베트남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선별하여 한국에 홍

게 되었으며 이후 이뤄지는 문화원행사의 적극적인 참여자가

보하는 사업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양국이 드라마 등 문화상

되었습니다. 그들은 한국문화와 더 깊이 교류하고 싶어 한국

품을 공동으로 제작하고 공동으로 프로모션 하는 것입니다.

어를 배웠고 문화원과 교류하던 10여명의 학생들은 한국으

이를 통해 한국의 높은 기술과 경험이 보다 효과적으로 현지

로 유학 가기도 했습니다. 베트남에는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에 전달되고 문화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합니

여러나라에서 문화홍보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류

다. 이와 같은 일은 사실 예산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문화

만큼 잘 알려진 문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일전에 현지 언론

원만 단독으로 추진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다행히 한국

인과의 간담회에서 제가 기자들에게 “한류처럼 인기 있는 다

기업들이 이러한 일에 공감을 느끼고 최근에는 몇 가지 선도

른 나라의 문화가 있는지?”를 물었을 때, 그들의 대답은 하나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같이“없다”였습니다.

최근 국제 문화교류의 경향을 보면 ‘한류의 현지화’라는 보다 입

베트남 한류의 중심지인 한국문화원의 역할과 기능이 날로 확

체적인 교류의 장이 느껴집니다. 얼마 전 베트남 걸 그룹 라임

대되며 문화원의 시설과 전반적인 환경도 머지않아 확충해야

(Lime)이 한국에 진출한 사례처럼 한류의 일방적 보급 보다는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에 대한 의지나 혹은 계획이 있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쌍방향성 문화교류가 확대되고 있

다면 소개의 말씀 부탁 드립니다.

는데, 이와 관련된 한국문화원의 사업과 더불어 같은 맥락에서

한국문화원은 2009년 설립 이후 회원이 증가하고 다양한 문

의 박낙종 원장님의 의지도 듣고 싶습니다.

화활동에 대한 수요가 대폭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베트

최근 베트남의 걸그룹 라임은 한류의 현지화 중 한 예로 한국

남 주택의 구조상 공간들이 적정하지 않아 다양한 활동을 수

자본과 기술 투자로 현지 문화를 한국에 역수출한 사례입니

용하기에는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문화원 공간을

다. 한류가 베트남에서 15년간 성숙한 기간을 거치면서“과연

리모델링하거나 주변 건물로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

누구를 위한 한류냐?”라는 의문도 따랐으며 베트남 문화를

니다. 금년 초경에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께서 문화원을

침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었습니다. 그렇기

방문하셨을 때도 문화원 시설이나 공간이 부족하다는 말씀을

때문에 이제는 한류가 표피적인 즐거움에 그치는 게 아니라

하셔서 한국 문화부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

한류의 일상화, 한류의 현지화와 같은 현실에 밀착된 한류로

습니다. 문화원 공간이 확보되면 더욱 많은 문화활동들이 개

나가야 합니다. 이런 차원의 사업은 사실상 개척하는 이상의

발될 것이고, 이에 따라 강사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교민

어려움이 예상되기도 하지만 문화원은 이러한 방향성을 갖고

여러분들의 재능기부 등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으

작은 사업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문화원의 K-팝

로 한인회와 문화원은 한국문화홍보활동을 위한 귀중한 동반

지도강사나 세종학당 강사를 현지인으로 채용한다든지, 현지

자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인을 훈련시켜 사물놀이팀을 구성해서 문화홍보활동을 벌이 는 것 등입니다. 특히, 베트남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한국문화

최근 한국문화원의 활동상에 대한 근황과 더불어 현재 준비 중

활동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는 것도 유사한 맥락이라

인 문화원 소식에 대해서도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VKAF 2015 (Vietnam Korea Animation Festival)는 8월에 본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지만, 이미 단편

K-POP 콘테스트, 팬클럽 축제 등 한국문화원에 상시 운영하는

애니메니션 공모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8월 초에는 한

한류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베트남의 젊은 층들의 뜨거운 한류

국에서 공연단을 초청해 베트남의 주요도시 응웬성 빈시를

열기를 몸소 체험하셨을 텐데요. 원장님께서 체감한 한류의 열

시작으로 박닌, 하이퐁 등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번

기랄까요. 그 인상적인 현장의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공연단은 퓨전국악, 클래식, 사물놀이, K팝 등으로 구성했으

2012년 8월 중순 경 한국문화원에 부임한 후 일주일이 지난

며, 한류의 소외지역이자 한국기업이 많이 진출한 지역에서

8월 30일 처음 KBS에서 전세계K-팝 팬들을 대상으로 주최

우리 기업들을 응원하려는 취지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아시

하는 월드페스티벌을 직접 주관하면서 베트남 젊은이들의 열

아 국제음악 축제’가 8월 1~6일 까지 탱화시에서 열리며 한

기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크고 작은

국의 국악공연단이 출전합니다. 그 외 10월엔 한류포럼과 한

행사들이 주로 문화원 밖에서 이뤄지고 있어 문화원내의 프

국영화제가 있고 11월엔 태권도 대회를 준비 중입니다. 그 밖

로그램 참여도나 관심도가 낮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고, 다음

에도 신인 화가대상 미술공모전 등 흥미로운 전시회가 예정

해 4월에는 문화원안에서 K-팝 팬클럽축제를 개최하게 되었

되어 있습니다. 하노이 한인소식

Interview

조계종 열린선원 한국정사의 지일 주지스님

생활불교로 해외생활의 참 삶과 행복을 전파하겠습니다 하노이 열린선원 한국정사가 지난 6월 1일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하노이 불자들과 첫 봉축법요식을 거행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법요식은 타종을 기점으로 개회, 헌화 및 헌향, 지일 주지스님의 봉축법어, 관불의식, 관욕식 등이 치러졌고 오후 7시엔 점등식 및 제등행렬이 있었다. 한국정사는 향후 하노이 불자들을 위한 건전한 생활불교 프로그램으로 ▲명상반 (108배 수련회) ▲불교 교양대학 ▲어머니 한자교실 ▲명리학 상담 ▲한베가족 2세를 위한 한국어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특히 철학박사이기도 한 지일 주지스님은 명리학 상담을 통해 심리적 장애와 우울증 등 마음의 병을 다스려 불자들의 건강한 해외생활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교민 중 사망사고 시 불자이며 원할 경우 불교식 장례인 장엄의식을 치러줄 계획이라고 한다. /이산 기자

Korean News in Hanoi

먼저 조계종 열린선원에 대한 소개의 말씀 부탁 드립니다. “불자여, 나는 신의 그물, 인간의 그물을 모두 벗어났다. 그 대들도 나와 같이 모두 해탈하였다. 불자여, 많은 사람의 이익과 행복을 위하여 표현을 갖춘 법을 설하라.” 위는 부 처님께서 불자들에게 전법을 재촉하는 법구경입니다. 불 교를 통해 우리가 이 험난한 세상을 맑고 바르게 살아갈 수 있는 참된 삶의 길을 실천하고자 할 때, 불자가 되는 것입 니다. 실생활의 불교는 그 영향력이 실존하는 현실적인 가치를 세우고자 함에 결코 생활과 따로 떨어진 별개의 종교가 아 닌 바로 우리 생활 자체에서 함께 숨쉬는 종교라고 확신합 니다. 이런 생활불교에 이바지하여 가정과 사회가 교화되 고 불교 중흥이 앞당겨지기를 부처님 법으로 기원하는 조 계종 열린선원입니다.

하노이에도 불자들을 위한 조계종 열린선원이 들어서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열린선원 개원의 과정이 쉽지만은

I교I민I속I으I로I

않았을 텐데요. 그 뜻 깊은 준비과정에 대한 설명도 부탁 드

그 동안 한국에서의 법회활동을 줄곧 해 오시다 해외활동을

립니다.

하시게 된 소감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난 해 초 불자님의 초청으로 성지순례를 오게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나 내 나라 내 땅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

부처를 만날 기쁜 마음으로 가벼이 왔다가 현지 실정을 보고

닙니다. 나 또한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했지만 베트남 성지 순

느끼며, 숙제를 안은 듯 한 무거운 마음으로 한국으로 돌아갔

례를 오기 전까지 해외활동은 막연한 꿈에 불과했었습니다.

습니다. 고심끝에 조계종 종단과 열린선원 신도들에게 내 뜻

그러나 베트남에 와서 교민들의 실생활을 알게되면서 불자로

을 피력하였지만, 돌아오는 것은 ‘과연 할 수 있겠나’ 하는 걱

써 확고한 각오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정과 놀람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불자로써 마음이 향하는 것

“나보다 먼저 남을 위해서 하기 어려운 일을 할 수 있어야 하

을 떨쳐낼 수가 없었고, 노력 끝에 모두의 응원을 받게 되었

고, 참기 어려운 일을 참으며 베풀기 어려운 일을 능히 베풀

습니다. 그 후 세 차례 더 하노이에 방문하여 베트남과 교민

어야 한다”는 말씀처럼 자신의 지혜와 힘으로 하노이 불자님

들의 ‘현실’을 느끼고 배우면서 한국에서 하노이 진출 활동에

들이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불자로서

박차를 가하였습니다. 양 국가 간의 이념과 문화가 많이 달라

붜님 설법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을 사명으

쉽지만은 않았지만, 1년여의 시간동안 마음을 다한 결과 까

로 여기고 앞으로 하노이 불자님들을 위해 거듭 자비행을 다

다로운 문제들도 원만히 해결되었고, 현재 미딩 송다 지역에

하고자 합니다. 부처님의 설법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똑같이

열린 선원 한국 정사를 열게 되었습니다. 음력 3월 초하루부

이뤄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노이 불자님들과의 소중하고도

터는 열린선원 한국정사에서 법회를 하게 됐고, 2015년 ‘부

큰 만남을 기대합니다.

처님 오신 날’을 하노이 불자님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기쁨 에도 마음이 설레입니다.

그 외 지면을 통해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해주시기 바랍 니다.

열린선원은 1층에 법당, 2층에 명상센터 및 다도회로 구성

대자대비하신 불.법.승 삼보로서 귀의하여 진리의 말씀에

한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각 테마별 기능과 운영방법에 대

따르면서, 우리들의 마음속에 욕심내고 집착하며 성내는

해서도 궁금합니다.

‘탐.진.치’를 내려놓고, 하노이 불자님들의 가정과 사회에 맑

본 열린선원에서는 하노이 불자님들을 위해 부처님의 버분과

고 밝은 행복이 넘치도록 삶에서 ‘웃음, 긍정, 배려’의 불성심

설법을 여법하게 올리고 석가모니 부처님과 좌우보처 삼보님

으로 부처님이 항상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을 모셔 매일 예불을 드릴 수 있도록 1층 전체를 법당으로 차 렸습니다. 또한 불자님들이 마음 수행을 위한 명상요가와 다 도를 할 수 있는 곳을 만들었습니다. 열린선원은 이름 그대로 모든 불자님들에게 항상 열려있는 곳입니다.

열린선원이 앞으로 베트남에 거주하는 교민들을 위해 어떤 곳으로 거듭났으면 하는지요. “불자의 삶은 보살의 삶이요. 인간의 참 삶이다. 불자는 나의 삶도, 남의 삶도 참 삶이 되도록 노력하고 불국정토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며, 불자는 서로 존중하고 아끼며 평화 롭게 살아가는 삶의 터전을 이룩하려는 것이다. 불자는 몸과 입과 마음을 일평생 깨치는데 바치며 진리에 바치며 화합에 바치는 삼.귀.의를 행한다. 불자가 보살의 삶을 산다면 마음 에 걸리고 막힐 것이 없고, 행동에 부자유할 것이 없으며 생 사에 머무르지 않게 된다. “ 위와 같은 부처님의 법을 따라 하노이 불자님들도 “참된 삶” 을 살아갈 수 있도록 부처님의 법으로써 최선을 다하는 곳으 로 거듭나겠습니다. 하노이 한인소식

Essay

이기철의 「작은 것을 위하여」 굴뚝새들은 조그많게 산다 강아지풀 속이나 탱자나무 숲 속에 살면서도 그들은 즐겁고 물여뀌 잎새 위에서도 그들은 깃을 묻고 잠들 줄 안다 작은 빗방울 일부러 피하지 않고 숯더미 같은 것도 부리로 쪼으며 발톱으로 어루만진다 인가에서 울려오는 차일벨 소리에 놀란 눈을 뜨고 질주하는 자동차 소리에 가슴은 떨리지만 밤과 느릅나무 잎새와 어둠 속의 별빛을 바라보며 그들은 조용한 화해와 순응의 하룻밤을 새우고 짧은 꿈속에 저들의 생애의 몇 토막 이야기를 묻는다 아카시아꽃을 떨어뜨리고 불어온 바람이 깃털 속에 박히고 박하꽃 피운 바람이 부리 끝에 와 머무는 밤에도 그들의 하루는 어둠 속에서 깨어나 또 다른 날빛을 맞으며 가을로 간다 여름이 아무도 돌봐 주지 않는 들녘 끝에 개비름꽃 한 점 피웠다 지우듯이 가을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산기슭 싸리나무 끝에 굴뚝새들의 단음의 노래를 리본처럼 달아둔다 인간이 서로의 이익을 위해 전쟁을 하는 동안에도 인간 다음에 이 지상에 남을 것들을 위하여 굴뚝새들은 오리나무 뿌리 뻗는 황토 기슭에 그들의 꿈과 노래를 보석처럼 묻어 둔다

현대

인들은 눈에 보이는 결과에 의존한다. 그래서 좀 더 큰 것을 선호하고, 보다 자극적인 것을 원한다.

조용한 화해와 순응을 꿈꾸며 사는 삶

시각에 의존하여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강하게 어필하기 위해 서 영상 매체들이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그러는 사이, 사 람들의 눈에 잘 뜨이지 않는 작은 것들은 가치 없는 것으로 여겨 진다. 사물마다 가지고 있는 본유(本有)의 속성들은 보다 ‘큰 것’

김승봉

시인 . 문학평론가

을 위한 부속물로 전락해가고 있는 것이다. 지나칠 정도의 업적 위주의 삶, 결과물의 양에 의해 그 가치의 평가를 받고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의 비애는, 스스로 선택한 가치관에서 비롯된 것이

Korean News in Hanoi

I문I학I에I세I이I

아닐까.

을 자기도 한다. 작고 보잘 것 없는 자연의 모든 사물들과 하나가

여기에 작은 것을 위한 조용한 노래가 있다. ‘굴뚝새’라는 작

되어버리는 동화력(同和力). 놀라운 굴뚝새의 친화력은 4행과 5

은 생명체를 통하여 말하고자 하는 화자의 행복 방정식이 있다.

행에도 계속해서 묘사되고 있다. 비가 내리면 그 빗방울에 젖어

조그맣게 사는 삶은 초라한 것이고, 이름 없이 사는 삶은 비천해

버릴 생각이다. 그래서 굴뚝새는 작은 빗방울을 일부러 피하지

보이기까지 하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기는 하지만, 화자는 작은

않는다. 이해할 수 없는 사실들까지도 부리로 쪼고, 발톱으로 어

것들 속에 깃들어 있는 삶의 즐거움과 행복을 찾아내려고 애쓰고

루만지면서 자신의 삶으로 받아들이려 노력한다. 정작 이러한 굴뚝새들을 놀라게 하는 것은 인가(人家)에서

있다. 그러한 진리를 증명하기 위해 선택한 소재가 바로 ‘굴뚝새’이

들려오는 벨 소리와 질주하는 자동차 소리다. 그러한 도전들은

다. 물론, 새들 중에도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예쁘고 화

잠시 굴뚝새들의 눈을 뜨게 하고, 간혹 가슴을 떨리게 하지만, 굴

려한 새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화자는 작고 까무잡잡해서 좀처

뚝새는 이내 평정을 되찾는다. 밤과 느릅나무 잎새와 그 어둠 속

럼 눈에 뜨이지 않는 토속새라고 할 수 있는 ‘굴뚝새’를 선택한다.

에서 별빛들을 바라보며 세상의 소용돌이 속에 순응해 버리고,

굴뚝새는 몸길이가 6-7Cm 정도의 작은 새다. 날개 길이는 5Cm

때로 아픔을 주는 세상과도 화해를 추구하며 그러한 꿈을 꾸는

가량 되고, 꽁지는 3Cm 가량 된다. 몸 빛깔은 짙는 갈색이며 암

소박한 굴뚝새의 삶.

흑색의 가로무늬가 있다. 주로 침엽수림대의 바위틈이나 시골의

시간은 흐르고, 아카시아꽃을 떨어뜨린 바람이 지나가면, 다

헛간 같은 곳에서 주로 산다. 사람들의 주목을 끌기에는 너무나

른 바람결이 불어 박하꽃을 피운다. 계절의 순환 속에서 왔다가

초라하지 않는가.

는 바람은 굴뚝새의 피부에도 자극을 준다. 때로는 깃털 속에, 때

그러니 그러한 모양의 굴뚝새들은 조그맣게 살 수밖에 없다.

로는 부리 끝에 와 머물기고 한다. 이미 자연의 일부가 되어버린

어쩌면 운명적으로 그렇게 살도록 결정된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

굴뚝새에게는 이상할 것이 전혀 없다. 어둠 속에서도 새로운 날

나 그와 같은 굴뚝새의 삶이 인간의 삶을 비유한 것이라면 문제

빛을 기다리는 꿈을 꾸고, 그러한 일은 반복되고 가을이 찾아온

는 사뭇 달라진다. 화자는 사실 굴뚝새의 삶을 통해서 저변(低邊)

다.

으로 한없이 밀려나간 고단한 삶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아무도 눈여겨 보아주지 않아도 꽃은 피었다 진다. 사물들에 게는 저마다 해야 할 일들이 있기에, 주변의 상황에 관계없이 본

이제 굴뚝새의 삶을 한 걸음씩 따라가 보도록 하자. 발자국

유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계절은 계절대로 저마다의 의미를

소리를 최대한 죽이고, 숨소리도 가급적 줄여가면서 굴뚝새의 삶

새기며 변해가는 것이지만, 유독 문제의 가운데서 신음하며 살아

을 살펴보도록 하자. 굴뚝새들은 강아지풀 속에 둥지를 틀고 산

가는 것이 바로 인간이다. 18행과 19행에서 살짝 들춰내고 있는

다. 여린 바람결에도 흔들거리는 강아지풀에 둥지를 틀고 사는

화자의 속내를 보라. 자연의 모든 질서와 순응을 깨뜨리는 유일

굴뚝새의 마음, 언제 어떠한 위험이 다가올지 모르는 위험한 장

한 존재로서의 인간, 스스로의 선택이 안겨다 주는 결과는 전쟁

소에 삶의 둥지를 틀고 사는 굴뚝새의 천연덕스러움을 생각해 보

이 아닌가.

자. 그뿐만이 아니다. 굴뚝새들은 탱자나무 숲 속에도 둥지를 틀

모든 것을 다 소유하고도 만족할 줄 모르는 인간의 욕심이 자

고 산다. 탱자나무 숲 속은 스스로 다칠 수도 있는 곳이지만, 적의

연의 모든 것들을 송두리째 쓸어가 버린 후에도 남을 것들이 있

침입을 방어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장소인지도 모른다.

다면, 그 사소하고 가치 없는 것들을 위해서도 굴뚝새들은 황토

그러나, 진정 화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강아지풀 속이나 탱 자나무 숲 속이라는 특정한 공간이 아니다. 오히려 화자가 말하

기슭에 꿈과 노래를 묻어둔다는 화자의 선언은, 좀 더 작게, 좀 더 느리게 사는 삶이 진정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가르쳐 준다.

고자 하는 것은, 삶의 어떤 곳에라도 자신들의 삶의 터전으로 삼

크고 거창한 것들 속에 참된 행복과 즐거움이 자리하지 않는

고 살아가는 굴뚝새들의 놀라운 순응을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닐

다는 사실. 작고 욕심 없이 사는 삶 속에 오히려 보석처럼 빛나는

까. 2행의 마지막 서술이 이를 뒷받침하기에 충분할 것 같다. 굴

삶이 있다는 사실을 왜 인간은 잊고서 살아가는가? 아무도 기억

뚝새들은 어느 곳에 살든지 즐거운 삶을 산다는 것이다. 상황에

하지 않는 산기슭에도 소박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굴뚝새의 아름

구애받지 않고, 오히려 상황을 즐기며 살아가는 굴뚝새의 놀라운

다운 삶이 있다는 사실을 한번쯤 생각해 보면 어떨까? 분주한 삶

적응력은 사회의 저변으로 밀려나가며 한숨을 내쉬는, 힘없는 시

에서 잠시 멈춰 서서 작은 풀잎을 들여다보자. 소중한 것들은 작

민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줄 만하다.

은 것들 속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니까….

뿐만 아니라, 굴뚝새들은 물여뀌 잎새 위에서도 편안하게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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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문화 에세이

베란다에서 바라본 하노이 ⑥

강희엽

편집위원장

베트남

을 소재로 한 영화가 많이 있지만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인도차이나(1992 년, 레지스 와그니어 감독, 카뜨린느 드뇌브, 벵상 뻬레 주연)」이다.

영화의 배경은 프랑스의 지배를 받던 인도차이나반도의 1930년대 베트남이다. 〈나는 흔적을 남기 지 않고 여러 남자들과 연애를 했다.」 카뜨린느 드뇌브(엘리안느 역)의 독백처럼, 그녀는 완벽주의 자에 강인한 성격의 전형적인 부르주아 여인이다. 프랑스인으로 베트남에서 태어나 아버지가 일군 고무농장을 경영한다. 베트남사람들이나 그들의 문화에 대해 관용적이나, 이른 새벽부터, 최상품 고무를 채취하기 위해, 모자에 등을 켜고 일터에 나온 농장의 노예들을 향해 매서운 채찍을 휘두르는 식민지적인 사고가 은연 중에 밴, 매력적인 중 년의 독신녀다. 혹자는 이 영화가 옛 프랑스 식민지시절의 향수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했다고 꼬 집는다. 엘리안느는 사고로 부모를 잃은 베트남의 어린 황녀 까미유(린 당 팜분)을 양녀로 맞아, 프 랑스 상류 사회식 교육을 시키며 친 딸 이상의 애정을 쏟는다. 그녀는 까미유를 자신의 목숨보다 더 사랑하게 된다. 〈나는 도망쳐야 했었다. 그러나 저항할 수 없었다. 그도 날 사랑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느 로맨스 영화처럼 어느 날, 야심만 만한 프랑스의 젊은 해군장 교 장 밥띠스뜨가 그녀 의 삶 속으로 들 어온다. 유혹, 아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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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문I화I에I세I이I

로에 대한 끊임없는 탐닉, 치명적인 사랑이 시작되고, 또한 그 사

까미유의 아들을 키우며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까미유를 찾아 헤

랑이 꼬이기 시작한다. 우연한 사고로 장 밥띠스뜨와 조우한 양

매이며 그녀를 잊지 못하는 프랑스 여인 엘리안느는 적어도 사랑

녀 까미유 또한 한 눈에 그를 운명적인 사랑으로 받아들이게 되

에 목메어 딸을 질투하는 캐릭터는 아니다. 특히 하노이에 거주

는 것이다.

하는 우리들에게 낯익은 하롱베이의 장관, 닌빈 땀콕의 조각배,

주변의 끈질긴 훼방에도 불구하고 우여곡절 끝에 까미유는 자신

사파 및 나쨩의 경치를 볼 수 있어 더욱 즐겁다. 아직 보지 못한

의 사랑, 장 밥띠스뜨를 찾아 길을 나선다. 그 여정에서 궁핍한 베

교민들은 근처의 DVD 점에 가서 「Indochina」를 빌려 보시기를

트남 민중의 삶을 목도하게 된다. 그녀는 점차 자신의 정체성을

강력히 추천 한다.

찾아간다. 까미유는 전설적인 하롱베이에서, 엘리안느의 배후 공작으로 좌 천 당한 장을 만나게 되나, 노예매매 시장에서의 비인간적 사건 에 휘말려 까미유는 프랑스 장교를 살해하고 둘은 도망자 신세가 된다. 훗날 장 밥띠스뜨는 유형을 앞두고 자살하게 되고, 까미유는 엘 리안느의 눈물 어린 모정마저 뿌리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투 신하게 된다.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두 사람, 장과 까미 유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은 엘리안느의 손에 맡겨진다. 이 모든 사건의 막후에는 현실적인 문제부터 엘리안느를 보호해 주는 프 랑스 경찰관 아슬랭이 있었다. 〈왜 내가 당신하고 자지 않는지 아세요? 진심으로 싫어하기 때문 이예요!〉 아슬랭은 변함없이 엘리안느를 사랑했으나 끝내 거절당한다. 그 의 침실에는 질탕한 여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나, 밤마다 몸으로 안는 여자와 머리로 안는 여자가 다른 것이었다. 후일 까 미유의 아들에게 친어머니를 만나러 가라고 하자 내 어머니는 당 신뿐이라는 답을 듣고 나쨩 해변에서 회한에 묻힌 과거를 회상 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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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베트남의 여성지위의 표출방면 (I)

심상준 박사/문화인류학박사/한베문화교류센터 대표

서론에서 언급한 것처럼 본 장에서는 베트남의 여성지위가 어느

르기까지 수많은 역사적인 인물들의 이름으로 가득 채워져 있는

방면에서 어떤 식으로 높게 나타나는지 밝히고자 한다. 그리고 이

데 이 역사적인 인물들 중에서 여성의 인물들이 적지 않다. 그 이

어 2장에 넘어가서는 베트남 여성의 지위가 왜 그렇게 높은지 그

름을 열거하자면 하이 바 쯩(Hai Ba Truong), 바 찌에우(Ba

원인도 밝힐 것이다. 우리가 이처럼 여성의 지위에 대한 연구를 비

Trieu), 호 쑤언 흐엉(Ho Xuan Huong), 응우엔 티 카이(Nguyen

교적 심도 있게 다루고자 하는 이유를 묻는다면 베트남 여성의 지

Thi Khai) 등 이다. 특히 하이 바 쯩(Hai Ba Truong)은 AD. 40

위에 대한 바른 이해야말로 현재 발생하고 있는 한베다문화가족

년에 베트남이 중국 한나라의 지배하에 있을 때 남성과 여성을 통

의 문제가 어디에 있으며 또한 그 문제의 해결까지 도움을 줄 수

틀어 최초로 최대의 봉기를 주도한 인물이다.2) 여성이 봉기에 주

있기 때문이다.

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시 여성의 지위가 높았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역사적인 방면에서의 여성지위의 표출 베트남의 여성의 지위는 무엇보다도 역사적인 방면에서 표출된

베트남에서 이와 같이 여성이 역사적 인물에 많이 나타나는 이유

다. 이것을 입증하는 한 가지 좋은 사례가 있는데 그것은 베트남

는 베트남이 나라가 형성되면서 지금까지 크고 작은 전쟁들을 많

의 거리 이름을 통해서이다. 베트남의 거리의 이름은 주로 역사적

이 치렀기 때문이다. 베트남은 고대와 중세, 근대, 현대까지 전쟁

인 인물의 이름들을 차용해서 만들어졌다.1) 예컨데 베트남의 건

의 연속이었다. 그래서 베트남의 역사를 전쟁의 역사라고 일컫는

국 신화에 나오는 시조(락롱 꾸언과 어우 꺼)로부터 시작해서 나

바, 특히 근현대사에 와서는 무려 다섯 나라, 회수로는 여섯 차례,

라를 건국한 왕(훙 브엉)과 더불어 고대와 중세, 근대와 현대에 이

프랑스(1), 일본(2), 프랑스(3), 미국(4), 캄보디아(5), 중국(6)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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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문I화I칼I럼I

전쟁을 치렀다. 이와 같은 전쟁 중에 여성들도 남성들과 동등하게 전쟁에 참여했다. 베트남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성어(成語) 가 있다. ‘Giặc đến nhà, đàn bà cũng đánh’(쟉 덴 냐, 단 바 꿍 다 잉) ‘적이 오면 여자도 나가 싸운다’는 뜻이다. 이 성어를 통해 베 트남 여성의 사회적 책임의식이 어느 정도인지 충분히 짐작 할 수 있다. 베트남 여성의 사회적 책임의식은 유명한 시인 또 흐유(Tố Hữu)의 시문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3) ‘Rét thì mặc rét, nước làng em lo(젯 티 막 젯, 느윽 랑 엠 로)’- 날씨가 춥다할지라도 베트남 여성은 집에 있지 않고 나가서 ‘nước làng’(느윽 랑)을 걱정한다. 여기서 ‘느윽 랑’이란 촌락의 물을 말하는데 이것은 ‘사회적인 일’ 을 걱정한다는 뜻이다. 그렇다하더라도 실제 베트남이 상대했던 나라들은 중국, 프랑스, 일본, 미국과 같은 강대국이었다. 반면에 베트남은 소국이며 동시에 빈국이어서 남성들의 병력으로만 이 들을 물리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베트남은 남녀노소할 것 없이 모두 전장으로 나갔다. 특히 전쟁에서 여성의 역할은 지 대하여 전쟁 중에 여성들은 농사는 물론 식량공급과 자녀들의 교 육까지 그리고 직접 무기를 들고 나가 싸우는 삼중 사중의 역할을

1) 필자는 2009년에 하노이국가대학출판사에서 발행한 하노이 거리사전에 역사

해냈다. 그래서 베트남에서는 여성이 없이는 전쟁에 이길 수 없다

적인 인물의 거리 이름의 수를 조사한 결과 무려 600개의 거리 이름 중에 약 300

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이처럼 베트남 여성의 사회적 역할은 역

Nguyên Tuệ, Tư điển Đường Nà Nội(하노이거리사전), Đại hộc Quốc gia Nà Nội,

사 속에서 여성의 지위를 높게 만들 수밖에 없었다.

개가 역사적인 인물에 해당되는 것을 확인했다. Nguyên Hoài-Nguyên Loan2002. 2) 하노이시내 지도를 살펴보면 하노이의 상징이며 가장 중심인 호환끼엠(검을 돌

전통문화와 함께 베트남의 여성 지위가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오 래 동안 유지될 수 있었던 더 근본적인 이유는, 베트남의 역사발 전의 특징과 무관하지 않다. 베트남은 시대의 이념에 입각한 역사

려준 호수) 남쪽으로 가장 큰 세 개의 거리가 동서로 길게 뻗어 져 있는데 그 중 첫 째 거리가 다름 아닌 하이 바 쯩 거리이다. 이 거리가 베트남의 위대한 장수 리 트엉 끼엣, 쩐 흥 다오 거리와 나란히 놓여져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리 트엉 끼엣는 중국 의 송군을 격퇴시긴 인물이며, 쩐 흥다오는 원제국 쿠빌리아의 몽고군의 침공을 물 리친 베트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장수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이런 인물들과 동등하

발전을 단계마다 제대로 이루어 보지 못한 소위 굴절된 역사의 특

게 거리의 길이(약 2,000m)나 넓이(10m)에 있어서 비슷한 규모를 갖고 있다. 베

성을 갖고 있다. 이로 인해 새로운 이념이나 사상이 베트남에 들

트남허브, (2009), 심상준,「거리이름을 통해 배우는 베트남 역사-하이 바 쯩」, 6월

어와도 제대로 꽃 피울 수가 없었다. 이런 것이 고대 베트남에 존

호. 3) Nxb. van hoa-thong tin, “Tho Tố Hữu va nhung loi binh”(또 흐유의 詩와 評論),

재했던 모계제가 (혹은 양계제4))가 새로운 시대이념에 의해 퇴출

Ha Noi, 2003, p. 316.

되지 않고 오늘날까지 여전히 강한 편린(片鱗)으로 남게 된 원인

4) 보다 정확히 말한다면 모계제가 아니고 모계와 부계가 함께 뒤섞여 있는 양계제

을 제공했다. 이러한 모계제 혹은 양계제의 영향으로 인해 고대사

라고 해야 할 것이다. 양계제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위해서는 아래의 논문을 참조 하라. 유인선, (1996),「전근대 베트남사회의 양계적 성격과 여성의 지위」,『역사학

회에서부터 높은 베트남 여성의 지위가 오늘날까지 베트남인의

보』150. pp. 219-220. 유인선에 의하면 양계제를 처음 주장한 사람으로는 미국학

사회구조와 습속, 그리고 사회적 관념 속에 깊이 침륜되어 그대로

자 Keith W. Taylor와 John K. Whitimore, David W. Haines가 있으며, 그는 이들

반영되고 있다.

의 주장을 토대로 하여 베트남의 고대 건국신화의 분석을 통해 반랑국이 형성된 시 기에 양계제가 이미 보편적이었음을 입증하고 있다. 이것은 베트남의 고대사회가 모계적 성격의 사회였음을 주장하는 종래의 학자들의 통념을 깨는 주장이다.

(다음 호부터는 역사적 방면에 이어 사회구조의 방면, 습속의 방 면, 사회적 관념의 방면에서 각각 베트남여성 지위의 표출을 다루 게 될 것이다).

심상준 박사 •한국외대 베트남어과 졸업 •미국 University of the Nations 지역사회개발학 석사과정 수료 •베트남 하노이 인문사회과학 대학에서 문화인류학 박사 취득 •하노이대학교 초빙교수 역임 •한국의 베트남학회 한류위원장 •한-베 문화교류센터 대표 •한-베 다문화가족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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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휴가철 하노이에서 즐길만한 놀거리 (실내편) 가족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아이스링크·아쿠아리움 등 무더위가 계속되는 하노이의 한여름. 피서를 겸하여 가족과 함께 시 원하게 즐길만한 놀이 공간들을 알아 보았다. 이번 호에 소개하는 하 노이지역 놀거리는 비단 휴가철이 아니어도 휴일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곳들을 모아 보았다. 특히 연령대가 낮은 어린이들과 안전하게 마음껏 놀 수 있는 곳들이어서 무더위가 한창인 요즘에 더위도 식힐 겸 한 번쯤 가 볼만한 곳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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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생I활I정I보I

Royal City 주소: 72A, Nguyen Trai

이미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응우엔 짜이 거리의 로얄 시티는 다양한 시설과 광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지하 쇼핑몰 이다. 하노이의 뜨거운 햇살을 피해 지하에 대규모로 펼쳐있 는 실내 수상 공원과 현재까지 하노이에 하나 뿐인 아이스링 크장,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터 를 소개한다.

로얄씨티 단지 내 아이스링크장은 총 3천 평방미터 규모로 한번에 150명을 수용하는 크기이다. 매 시간 간격으로 관리하는 빙판은 균일한 온도와 빙질을 유지하여 이용 고객의 편의와 안전을 책임 지고 있다. 로얄시티의 아이스링크장은 무더위의 하노이에서 얼음 위를 즐길 수 있는 유일하면서도 이상적인 장소이다. ■신발대여: 5만동 ■초보자가 이용하는 돌고래: 13만동 ■이용시간: 오전 9:30 ~ 밤 10시 ■입장료 평일

주말 및 휴일

80 cm 이하 어린이 무료 80cm ~ 140cm 어린이

100,000 동

170,000 동

성인

150,000 동

220,000 동

실내놀이터(빈펄 게임)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로얄시티내 실내놀이터는

실내수영장(빈펄 워터 파크) 로얄씨티 단지 내 실내 수상 공원은 동남아에서 가장 현대식으로 지은 대규모 실내 수영장이다. 총면적 2만 4천 평방미터의 크기를 자랑하는 이 곳은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총집합되어 있다. ■이용시간: 오전 9:30 ~ 오후 10:00 ■수영복 대여: 50,000동 ■사진 촬영 가능, 음식물 반입 불가 ■입장료 평일

주말 및 휴일

80 cm 이하 어린이 무료 80cm ~ 140cm 어린이

110,000 동

160,000 동

성인

180,000 동

230,000 동

1년 회원권 2,500,000 동

입장료만 지불하면 실내놀이터 안에 있는 게임기와 놀이시설을 모 두 이용할 수 있어서(볼링장만 제외) 엄마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용시간: 오전 9:30 ~ 밤 10시 ■입장료

아이스링크장 (빈펄랜드 아이스링크)

평일

주말 및 휴일

130cm 이하 어린이

100,000 동

150,000 동

성인

170,000 동

220,000 동

게임장내 볼링장 ■평일: 50,000동 /주말 및 휴일: 60,000동 ■신발대여: 1만동 ■양말구매: 2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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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Time City

구형식으로 되어 있는 지하 터널을 만들어놓아 푸른 바다 속을 걷 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개장시간: 오전 9:30 ~ 밤 10:00 ■입장료

주소: 458 Minh Khai

평일

주말 및 휴일

80 cm 이하 어린이 무료

교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빈맥 종합 병원과 BIS국제학교가 가까운 타임시티는 야외 분수쇼와 아쿠

80cm ~ 140cm 어린이

100,000 동

150,000 동

성인

170,000 동

220,000 동

아리움이 큰 볼거리다. 로얄시티와 마찬가지로 지하 쇼핑센터 안 에 위치한 아쿠아리움은 바오손 놀이 공원의 수족관과 비교해 시원하다는 장점이 돋보인다. 또한, 음악과 조명이 함께하는 야외 분수쇼는 하노이의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시원한 볼거리이다.

야외 분수쇼

아쿠아리움 총면적 4천 평방미터 가까이 되는 타임시티내 빈펄 아쿠아리움은 생동감있는 해양 생물 외 양서류와 동굴에서 서식하는 곤충 종류 까지 수집해놓아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달, 해파리, 돌고래 등 다양한 종류의 해양 생물들을 모아놓은 이곳은 바다 깊은 곳에서 활동하는 해양 생물들의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주기 위해 어두운 조명 시설을 갖추었다. 이 곳은 반

아름다운 음악과 신비로운 조명에 맞춰 물기둥이 춤을 춘다. 하루 1회나 2회만 진행하는 타임시티의 야외 분수쇼는 즐길 거리가 많 지 않은 하노이에서 보석 같은 볼거리 중에 하나이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있다면 특히나 더 즐거워할 야외 분수쇼는 무더위에 지 친 교민들에게 특별한 행복을 선사할 것이다. 오후에 타임시티 내 아쿠아리움을 구경하고 가족들과 근사한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시 간에 맞춰 야외 분수쇼를 관람한다면 환상적인 주말 일정을 완성 할 수 있다. ■이용시간 월, 화, 수, 목, 일 저녁 7시 1회(분수 쇼) 금, 토 저녁 7시, 8시반 2회(분수 쇼)

빈컴백화점 주소: 191 Ba Trieu 빈컴 백화점에는 하노이에서 가장 호화로운 영화 관람이 가능 한 곳이다. 6층 CGV 영화관은 규모도 크지만 신비로운 조명과 함께 다양한 간식을 골라 먹을 수 있어서 즐겁다. 극장표를 예매 하고 남는 시간에는 5층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고 같 은 층에 World Games에서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게임은 코 인을 구매해서 즐길 수 있고 한쪽에 위치한 유아 실내 놀이터는 150,000동의 입장료를 지불하면 아이를 봐주는 직원이 아이를 돌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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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실내놀이터 이용시간: 오전 9시~ 밤 10:30 ■입장료: 아이 150,000동 /어른 50,000동 게임장: 코인 구매로 이용

I생I활I정I보I

Indochina Plaza 주소: 241 Xuan Thuy

경남에서 10분거리 인도차이나 플라자는 이미 교민들의 명소 이다. 베트남 젊은 대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인도차이나 플 라자는 식당과 상점이 한자리에 있어 먹을거리, 쇼핑거리가 가 득하다. 특히 3층에 있는 Tini World는 아이가 있는 엄마에게 매우 매력적인 실내놀이터이다.

예를 들면 카드릍 통해 10만동짜리 실내놀이터 티켓 50만동어 치를 충전하면 실내놀이터를 6번 입장할 수 있다 ■이용시간: 오전 10:00 ~ 저녁 10:00 ■입장료: 100,000동(카드 이용시 할인혜택) 게임장: 코인 구매로 이용

Tini World 다양한 놀이 시설이 총집합되어 있는 재미있는 실내놀이터이다. 카드를 구매해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티니즌이라고 하는 회원이 된다. 입장료 외 입장 후에도 유료로 이용해야 하는 시설들이 있 고 소시지, 음료, 팝콘 등 스낵류도 판매하는데 회원과 비회원의 가격 차이가 크다. 회원의 경우 모든 혜택의 10~15%까지 할인 을 받기 때문에 입구에서부터 카드를 충전해 회원 등록을 하는 편이 유리하다.

롯데백화점 주소: 54 Lieu Giai 대우호텔 맞은편에 있는 롯데 백화점은 건축할 당시부터 교민 들 사이에 화제였다. 이 곳 5층에도 아이들을 위한 실내놀이터

■이용시간: 오전 9:00 ~ 오후 9:00 ■입장료

가 마련되어 있어서 엄마들이 쇼핑할 때 아이들이 놀고 있기에

회원

비회원

0세~2세

60,000동

70,000동

2세~16세

80,000 동

100,000 동

아이동반 성인 1인 무료 / 2번째 성인부터 10,000동

좋다. 입장료만 지불하면 실내에 마련된 다양한 놀이시설이 모 두 무료이다. ■이용시간: 오전 9:00 ~ 저녁 9:00 ■입장료: 월~금요일 8만동 /토~일요일 100.000 단체(30명 이상) 평일: 50.000 동

The Garden 주소: The Manor Me Tri

더 가든은 미딩송다에 사는 많은 교민들이 이미 많이 이용하고 있는 쇼핑센터이다. 3층에 있는 Hero World는 게임장과 볼링 장, 실내놀이터가 한 곳에 모여있다. 카드를 구매하면 게임장의 코인과 실내놀이터의 입장료를 할인 받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다음 호엔 ‘휴가철 하노이에서 놀거리’ 야외편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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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콜마르) 독일 (뮌셴-Munich) 루소의 강의실에서 루벤스와 바로크 시대로의 여정

장준섭 한인소식 편집위원

파리

를 출발하여 스트라스부르로 가는 중에 TGV열차의 창

부터 자유도시로 인정받았다. 16세기에는 프로테스탄트 운동의 중

밖을 보니 평화로운 프랑스의 시골 풍경이 펼쳐진다. 나

심지로서 스트라스부르와 함께 종교개혁의 성지가 되었다.

지막한 야산에 푸른 초원이 한 폭의 서양 풍경화를 보는 것 같다.

시내를 둘러보다가 잘 치장된 건물과는 다른 어디선가 본듯한 사

2시간여 동안 풍경을 감상하다 보니 어느새 스트라스부르역에 도

거리 모퉁이에 심플한 건물이 눈에 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장 자

착하였다. 역에서 나오니 푸른 잔디로 덮인 광장 건너편에 예쁘장

크 루소 이름과 강의소 현판이 눈에 뛴다. 순간 어릴 때 사회교과서

한 작은 호텔이 줄지어 있다. 스트라스부르 역사는 파란 비행선을

에서 본 루소거주지 사진이 생각났다. 책에 나온 것과 똑 같은 모

연상시키는 것이 특이하다. 스트라스부르에는 유럽연합 의회와 여

습을 간직하고 있는 건물 앞에서 내가 서있다는 것에 감동이 느껴

러 기구들이 포진해 있는 관계로 유럽연합을 상징하는 조형물 같

진다. 우연히 들른 프랑스 시골 마을에서 옛날 사진의 주인공을 만

다. 파리 날씨는 추웠는데 프랑스 동부 내륙 깊숙한 곳에 있는 스

날 줄이야. 18세기에 계몽주의 철학자 루소가 민주주의 원리인 사

트라스부르는 날씨가 따뜻했다. 호텔에 짐을 풀고 오후에는 콜마르

회계약론을 주장하다 쫓겨서 종교개혁의 성지인 콜마르에서 민주

를 방문한다 한다. 프랑스 시골의 경치 좋은 곳을 방문하나 하고 일

주의 사상을 설파하던 곳임을 알고 콜마르에 오기를 잘했다는 기

행을 따라 나섰다. 역에서 한 시간 정도 기차를 타고 스위스 쪽으로

분이 들었다. 루소의 민주주의 사상은 자유, 평등, 박애를 추구하는

80km정도 가니 콜마르역이 나온다. 역이 아담하고 고풍스럽다. 돌

프랑스 혁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고 칸트, 헤겔, 괴테, 니체, 마

아오는 기차시간을 알아본 후에 콜마르시내까지 걸어가는데 거리

르크스, 엥겔스, 톨스토이, 토마스 제퍼슨, 낭만주의 등 근대 서구사

가 조용하고 깨끗하다. 가는 길에 길가에 세워진 람보르기니 앞에

회의 철학과 문학, 정치에 큰 영향을 주었고 미국의 독립과 민주주

서 아들이 기념사진을 찍어 달랜다. 눈치를 보며 차에 슬쩍 기대서

의의 이념적인 바탕이 되었다. 루소는 스위스 제네바 태생이고 프

폼을 잡는 모습을 찍어주며 시골사람들도 고급 차를 가지고 있는

랑스에서 활동한 사회계약론 자이자 직접민주주의자이고 공화주의

것을 보니 부유한 시골임을 알 수 있었다. 이곳 저곳 구경하며 걷다

자, 계몽철학자, 평등주의자이다. 이곳 콜마르에서 세계 역사를 바

보니 콜마르 전통 시가지가 나온다. 시내투어 열차를 타고 시가지

꾸는 강의와 토론이 있었다니 감회가 새롭다. 저녁 늦게 스트라스

구석구석을 돌면서 사진을 찍다 보니 금새 왔던 곳으로 돌아온다.

부르로 돌아와 식당 가를 지나가는데 이슬람계 식당 청년들이 길거

스트라스부르로 돌아갈 시간이 많이 남아서, 천천히 걸으며 사진도

리에서 적극적으로 호객행위를 한다. 순박한 프랑스계 식당과 대조

찍고 유적지도 관람하며 시가지 구경을 하기로 하였다. 거리를 구

가 된다.

경하며 예쁜 꽃들이 만발한 운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카페에 들러 아이스크림도 사먹으면서 시내 구경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유럽의 수도 스트라스부르

시가지는 르네상스 시대 건축물이 눈에 많이 띄고 프랑스풍의 오래

스트라스부르 호텔은 Wi-Fi가 잘 되어 그 동안 못 본 이 메일도 정

된 목조건물들도 보통 몇 백년된 오랜 역사를 간직한 전통 있고 리

리하고 신문도 보면 시간을 보냈다. 호텔 비는 100유로 정도로 저

틀 베니스라 불리는 운하와 꽃이 잘 조화를 이룬 아담한 도시 이다.

렴한 편이고 시설은 깨끗하고 직원들도 영어가 잘 통해서 관광안

콜마르는 9세기부터 도시가 형성되어 13세기에 프리드리히 2세로

내도 성의껏 해준다. 다음날 오전은 스트라스부르 관광을 하기로

Korean News in Hanoi

I유I럽I여I행I기I

하고 호텔을 나섰다.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 알자스 지방의 주도

테이블에 앉아서 먹는다. 키가 후리후리한 청년이 한참 클 나이라

이고, 벨기에 브뤼셀에 EU집행위원회가 있지만, EU 의회와 여러

서 그런지 많은 양의 식사를 하는 모습이 참 순박하게 느껴졌다. 아

EU기구 본부가 스트라스부르에 있어 유럽의 수도라 명명되고 있

르바이트 하는 학생인지 궁금해서 영어로 물어보니 통하지 않는다.

다. 스트라스부르는 라인강의 기적이 이루어진 프랑스와 독일의

거리를 걷다 보니 약국이 눈에 뛴다. 처방전이 없어도 살 수 있는

국경에 위치한 교통중심지에 있다. 스트라스부르 항구는 라인 운

발 뒤꿈치가 까진 데 바르는 약과 반창고가 눈에 뛴다. 화장품이 많

하에 있는 항구 중 로테르담, 뒤스부르에 이어 3번째의 항구로서

이 진열돼 있는데 선 크림이 있어 해수욕에 필요할 것 같아 가격을

425,000TEU를 처리할 수 있는 컨테이너 항이 있다. 잘 발달된 교

보니 적당해서 몇 개를 사서 사용해보니 품질이 괜찮다. 시내 중심

통에 의해 2차 3차 산업이 발달되어 있고 국립극장, 국립도서관, 국

가는 운하로 둘러싸인 섬인데 운하에는 관광객들이 수상보트를 즐

립 라인오페라등 문화기관들과 외국유학생들에게 개방적인 국제

기는 게 눈에 띈다. 시내건물들은 르네상스식, 고딕식 건물이 어울

화된 대학들이 있는 교육, 문화의 도시이다. 역사적으로는 르네상

리고 오래된 프랑스풍 목조건물이 꽃들과 조화를 이루어 관광객들

스 문화와 종교개혁의 중심지에 있었고 독일과의 영토싸움이 치열

을 유혹하고 있다.

했지만 문화유적이 비교적 잘 보전되어 있다. 1988년도에 세계처 음으로 도심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종교

국경 너머 뮌셴으로

는. 신, 구교와 이슬람 등 여러 종교가 잘 어울려 있어 유럽의 화합

오후에는 스트라스부르에서 뮌셴을 가기 위하여 안내원에게 뮌헨

을 상징하고 있고 도시분위기가 개방적이다. 시내를 이곳 저곳 둘

가는 열차표를 달라니 뮌헨을 모른단다. 일행이 Munich이라 하니

러보니 오래된 건축물들이 많이 눈에 띈다. 스트라스부르 노틀담

알아 챈다. 독일사람들은 뮌셴이라 해야 알아듣는다. TGV로 스투

성당에는 많은 단체관광객들이 성당 안을 들어가려고 줄지어 있다.

트가트 역까지 간 후 벤츠본사가 있는 스투트가트 역에서 뮌셴행

노틀담 성당은 12세기부터 15세기에 걸쳐 건축된 고딕양식 건축물

일반열차로 갈아탔다. 가는 중에 일행이 납작하게 생긴 예쁘게 생

이고 1874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사진을 찍기

긴 복숭아를 사와서 먹어보니 달콤한 게 맛있다. 중간 역에 내리고

위해 뒤로 물러가도 건물전체기 구도에 들어오지 않는다. 성당광장

타는 사람들이 많아 가방을 잃어 버릴까 바 걱정이 되어 가방을 보

옆 카페에 들어가니 깔끔하고 음식도 괜찮았다. 화장실을 들르려니

관한 선반을 열심히 쳐다보면서 갔다. 아까 먹은 복숭아가 알러지

지하로 내려 가란다. 파리 카페들도 화장실이 지하에 있던데 왜 그

가 있는지 복통이 와서 화장실에 가서 토하니 한결 났다. 다른 일행

럴까 생각하고 물어보니 도시미관을 위하여 집을 높이 못 지게 하

들에게 배가 아픈지 물어보니 모두들 아무 문제 없단다. 예쁜 음식

니 화장실, 창고 등을 지하에 배치한단다. 피자와 스파케티를 시켜

을 조심하란 말이 있는데 나에게만 해당되나 보다. 몇 시간의 여행

먹고 있는데 옆자리에서 혼자 식사를 끝낸 프랑스 시골아저씨가 1

끝에 뮌셴역에 내리니 뮌셴 살고 있는 일행의 친구분이 반갑게 맞

유로를 놓고 가는 것을 보고 시골사람들도 팁 문화는 확실하다는

아준다. 친구분은 독일 유학을 마치고 도이치은행에 취직해서 근무

것을 느꼈다. 식사 후 커피와 음료수를 마시고 있는데 서빙하는 프

해 왔단다. 친구분 집에 모두 몰려가서 오랜만에 야채와 생선찜을

랑스 젊은 청년이 큰 접시에 맛있어 보이는 음식을 가득 채워 손님

곁들인 밥을 먹고 나니 속이 좋아진다. 저녁식사 후 바이에른 뮌 하노이 한인소식

Information

셴 축구장을 구경가자 해서 따라 나섰다. 가는 중에 BMW 전시장을

아탄 후 2시간 정도 달려 종점인 Fussen역에 도착하였다. 조그마

지나가는데 몇 층 되어 보이는 건물에 차가 꽉 차있다. 이곳에는 재

한 역사를 나오니 셔틀버스가 대기한다. 버스를 타고 성으로 가는

고 차를 전시하는데 가격을 할인해서 판단다. 5만불 정도면 웬만한

길에 호수가 있는데 에메랄드 빛의 물이 굉장히 깨끗해 보인다. 성

모델을 살 수 있다는데 베트남까지 끌고 오는 게 문제라 구경만 했

입구에 도착하니 가이드가 호엔슈반가우성과 노이슈반슈타인성을

다. 언덕길을 올라가 바이에른 뮌셴 알리안츠 아레나 홈 구장에 도

성의 역사에 대하여 안내를 해준다. 돌아가는 시간을 알려주고 각

착하니 축구경기가 없는 날이라 차도 사람도 없는데 축구장 입구

자 구경을 한 후에 정해진 시간에 버스승차 장에서 만나기로 하였

는 불을 환하게 켜놓았다. 관광객들을 위하여 개방을 한단다. 밤에

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산을 올라가려면 배를 든든히 채우기

도 돔 축구장에 불을 켜놓은 데 흰색, 파른색, 빨간색 등으로 변한

위하여 햄버거 가게에 들어가니 점심때라 사람들이 많아 혼잡하였

다. 국가대표팀경기 때는 흰색, 바이에른 뮌셴 홈경기 때는 빨간색,

다. 식당은 셀프서비스 운영하는데 주문과 요리 계산을 독일 아저

TSV1860뮌셴 홈경기 때는 파란색으로 변한다.

씨 혼자서 하고 있다. 손님들이 엄청 많은데 모자를 푹 눌러쓴 숀코 너리 같이 생긴 덩치 큰 아저씨가 잽싸게 소시지를 굽고 빵을 만들

백조의 호수로 유명한 호엔슈반가우 성

고 이것 저것 혼자서 다한다. 돈은 제대로 계산하는지 주는 대로 받

다음날 아침 일행들과 어디를 여행할까 생각하다 노이슈반슈타인

아 넣고 달라는 대로 내준다. 몸놀림이 참 빠르게 움직이는데 독일

성을 구경하자고 제안을 했다. 뮌셴 관광안내센터에 9시에 출발

사람이 부지런하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점심 후 백조의 호

하는 투어 팀이 있는지 문의하니, 투어에이전트는 10시에 문을 여

수로 유명한 호엔슈반가우 성을 구경하면서 가다 보니 커다란 푸른

니 뮌셴역 소시지 가게 앞에서 가이드를 만나라 한다. 소시지 가게

호수가 나오는데 큰 백조가 호수에서 헤엄을 치고 있다. 많은 사람

에 도착하니 아침을 먹는 사람들만 있어 직원한테 노이슈반슈타인

들이 백조의 호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경치를 감상한다. 호수

성 투어가이드 아느냐고 물으니 모른단다. 이곳이 아니나 하고 넓

구경을 하고 등산로를 따라 오르는데 관광마차가 쉴세없이 오르내

은 기차역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한참을 헤매다 어느 카페 앞에

린다. 말이 갑자기 배설을 하면 옷에 튀므로 잘 살피면서 올라가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있어 혹시 노이슈반슈타인 가는 그룹인지 물

데 말똥 냄새가 많이 난다. 등산로는 나무가 우거져 시원하고 중간

으니 맞댄다. 계속해서 우리 같은 사람들이 우왕좌왕하며 몰려오니

중간에 휴게실이 있어 쉬어가며 오르니 노이슈반슈타인 성 입구가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가이드가 독일식 영어로 안내를 해준다. 표는

나온다. 포토 존에서 사진을 찍고 줄 서서 성안을 구경하러 들어가

각자 사서 몇 번 플랫으로 모이란다. 표를 사서 약속된 플랫폼에 도

니 관광객들로 꽉 차있다. 한국인은 몇 명 안 보이는데 중국인 관광

착하니 버스 비와 티켓비, 가이드 비용을 내란다. 아들은 어려서 안

객은 많이 있다. 유럽 이곳 저곳이 중국인 관광객들로 꽉 찬 것 같

받는단다. 기분 좋게 비용을 내고 기차에 올랐다. 중간에 기차를 갈

다. 성 가이드의 친절한 안내를 들으며 많은 예술품과 왕이 살던 방

Korean News in Hanoi

I유I럽I여I행I기I

을 구경하고 나오니 시간이 꽤

을 톡톡 때리면서 부축해서 사

많이 남았다. 다른 관광객들을

이 좋게 나간다 술 취한 사람

따라가니 성 뒤편에 작은 오솔

은 기분 좋은 얼굴이고 부축하

길로 몰려간다. 언덕을 올라가

는 사람들도 미소를 지으며 나

니 몇 백 미터 돼 보이는 계곡

가는 것을 보고 독일 사람들이

에 나무로 된 구름다리가 놓여

의리 있고 순하다는 생각이 든

져 있다. 구름다리 중간쯤에서

다. 다음날 오후에는 오스트리

성을 바라보니 산봉우리에 지

아 짤쯔부윽(쫠츠부르크)로 가

어진 성 전체가 아름답게 보인

는 기차표를 사놓고 역사화물보

다. 출렁거리는 다리 위에서 사

관소에 여행가방을 넣어놓고 여

진을 촬영하고 다리를 건너가

장을 가볍게 한 후 뮌셴 시내관

니 등산객 차림의 관객들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 더 이상 가기

광을 오픈 버스로 하기로 하였다. 뮌셴 시내는 전차도 많이 있고 오

를 포기하고 돌아서 내려오는데 금도금을 한 카우보이 두 명이 경

픈투어 버스도 많이 다닌다. 도로는 석탄가루 때문에 약간 검으스

례를 붙인다. 1유로 팁을 주니 탱큐하며 함께 사진을 찍자 한다. 무

럽다. 선진국인 독일이 아직도 석탄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독일사

섭다는 아들을 데리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람의 검소함이 새삼 돋보인다. 내가 여행안내서에서 본 독일 최대 의 궁전인 Residenz Munchen을 가자고 제안을 하니 모두 시내 구

독일 최대의 궁전인 Residenz Munchen

경한다고 해서 기차시간 출발 전에 역에서 만나기로 하고 혼자 궁

Neuschwanstein schloss은 로마네스크 양식건축물로서 신데렐라

전을 찾아 나섰다. 역 앞에서 택시를 타려니 동유럽 출신 기사들이

동화의 주인공이 살던 성이고 디즈니랜드의 모델이 되었다. 돌아가

몰려있는데 영어가 안 통한다. 여행안내서를 보여주며 뮌셴궁전으

기 위해 버스주차장에서 흩어졌던 일행을 기다리는데 화가부부가

로 간다니 120유로를 내란다. 시내에 있는데 말도 안 된다니 시외

나타나지를 않는다. 우여곡절 끝에 책임감 있는 가이드의 도움으로

에 있어 운임이 그렇게 나온단다. 나는 시내에 있는 궁전을 간다니

모두 무사히 뮌셴으로 돌아왔다. 저녁에는 뮌셴의 유명한 호프집

자기 내는 모른단다. 다른 곳에 있는 영어를 할 줄 아는 택시 기사

Hofbrauhaus에 갔다. 1리터짜리 보통맥주와 흑맥주 돼지다리 요리

에게 책을 보여주니 자기가 데려다 준단다. 어디서 왔냐 해서 한국

등을 시키니 맥주 맛이 아주 좋고 부드럽게 요리된 돼지다리 요리

에서 왔다니 남쪽인지 북쪽인지 묻는다. South Korea라고 대답하니

도 맛있다. 삶은 감자가 곁들여 있는데 쫄깃쫄깃하게 요리를 해서

자기는 아버지가 페루사람이고 엄마는 독일 사람이란다. 독일에서

맛있게 먹었다. 시간이 지나니 옆자리의 순박해 보이는 독일청년들

태어났지만 아버지 덕분에 영어를 공부해서 손님들에게 인기가 좋

이 테이블에서 일어나 건배를 한다. 일부 청년만 술기운에 건배를

단다. 인상이 좋고 친절하여 전화번호를 주고 받고, 다음에 다시 오

외치는 것을 보고 독일사람들이 수줍음을 많이 타는 것 같다. 밴드

게되면 연락하겠다 약속하였다. 택시비는 10유로가 채 안 나와 잔

가 즐겁게 음악을 연주하는데 앞에 가서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음

돈은 팁으로 하라 하고 몇 시간 동안 궁전구경을 할 예정이니 기달

악이 very good이라 하고 팁을 주니 굉장히 좋아한다. 앞치마를 입

릴 필요가 없다 하고 궁전에 들어가니 몇 시간 동안에 다 볼 수 있

은 예쁜 독일 아가씨가 하트모양으로 된 쵸콜렛 색깔의 커다란 빵

는 곳이 아니어서 반만 보기로 계획을 세웠다. 궁전 박물관에는 많

을 사란다. 쵸코렛 맛을 보려고 한개 사서 먹어보니 단맛은 없고 짜

은 예술작품들과 독일 황제의 보물 등이 전시되어 있다. 도자기 종

기만 하다. 생긴 것은 맛있게 생겼는데 영 아니다. 다른 일행들에

류와. 루벤스의 작품 등 바로크 시대의 화가들의 작품이 많이 보인

게 먹으라니 모두 고개를 흔든다. 홀 구경도 할 겸 돌아다니니 한쪽

다. 한 곳에는 2차 대전 공습으로 파괴된 궁중 성당이 있는데 파괴

대형 TV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독일 대표팀 경기를 보며 응원을 하

되기 전 사진을 보니 아름답고 화려하다. 폭격으로 파괴 되었고 현

고 있다. 잠시 서서 구경을 하는데 독일 팀이 한 골 먹었다. 축구 광

재 복구 중이라는 안내문이 있다. 2시간 정도 구경하다 기차 시간

펜들이 화내면 어떡하나 걱정을 하는데 전부 아~~ 한숨만 쉬고

에 맞추어 나와 택시를 타고 뮌셴 역에 가니 일행이 반갑게 맞이한

다시 구경을 한다. 화장실에 들르니 캐주얼 차림의 청년이 몸을 가

다. 뮌셴에서의 2일을 보내고 다음 여행지인 쫠쯔부윽으로 출발했

누지 못하고 있는데 일행인듯한 공장 작업복 차림의 청년 둘이 뺨

다.

하노이 한인소식

Culture of Vietnam 거리로 보는 베트남 역사

Ly Thuong Kiet 장군

송과 참파를 물리쳐 베트남 남진의 역사를 개척한 인물 Ly Thuong Kiet 장군은 크메르 왕조와 중국 송황조의 침략을 차례대로 물리쳐 베트남의 국민적 영웅이 된 인물이다. Ly Thuong Kiet의 본명은 응오뚜언(Ngo Tuan)으로 하노이 출신이며, 나라에 큰 공을 세운 후 Ly 황제의 성을 하사 받아 Ly Thuong Kiet이라 불리게 되었다. 그는 베트남 남진 역사상 가장 공이 큰 인물로 남진을 통해 Tran, Ho, Le, Nguyen 시대를 열어간 장본인이다.

사진 : Ly Thuong Kiet 거리

넘어 뉴응우엣 강으로 침략한다. 당시 Ly Thuong Kiet 장군이 읊었던 한시를 보면 “남국의 산하에는 남국의 황제가 거한다고, 일찍이 정해진 바, 하늘의 책에 분명히 쓰여 있거늘 어이하여 역 로(중국 송)는 우리 땅을 침범하는 고, 너희는 참담한 패배를 보고 야 말지니라” 하며 진격해 송과 참파로부터 승리를 쟁취했다. 그 결과 리 장군은 까오방, 랑선 등 송나라 측과 5개의 전방지역들을 양도할 것을 포함하는 평화조약을 맺었다. 리트응끼엣 장군은 전장에선 뛰어난 전략가일 뿐만 아니라 민중 의 마음을 움직이고 군사들의 사기를 드높일 줄 아는 병법가이자 정치가였다. 그는 무엇보다 베트남 최초로 중국본토를 과감하게 공격함으로써 송나라의 간담을 서늘케 했던 인물이며 베트남 남 1069년 당시 중국은 심각한 경제적, 사회적인 위기를 벗어날 해

진의 역사를 개척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승리로 인해 국가권력

결책을 찾으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다이비엣의 부를 차지하기 위

이 안정화되었으며 200년 간 평화의 시대를 맞기도 했다. 후대에

해 리왕조를 공격하였다. 한편 이 시기, 리왕조의 왕좌에 겨우 10

들어선 쩐 왕조는 군사력을 더욱 강화시켰고 두 세기 후에 일어난

살짜리 아이가 오르면서 왕국의 모든 권력은 리 트응끼엣 장군에

몽골의 공격에도 대항할 수 있었다.

게 주어졌는데, 그는 송나라의 침략을 맞이하여 베트남 최초로 ‘ 공격적인’ 방어전략을 취했다. 즉, 그는 1075년 당시 십만 군사로

Ly Thuong Kiet 거리

구성된 두 무리의 병력을 중국으로 직접 투입했는데, 당시 왕안석

Ly Thuong Kiet 거리는 Le Thanh Tong 거리로부터 Le Duan

의 개혁정책에 대해 중국 사람들이 갖고 있던 불만을 시기적절하

거리까지 약 2 킬로미터의 길이다. 프랑스 식민 시대엔 Carreau

게 이용하면서 중국 남부 지역에서 해방자로 통했다. 그 결과 리

거리로 통하다가 1945 이후 Ly Thuong Kiet 거리로 바뀌게 된

왕조의 군사들이 중국에 상륙하자 사람들은 열렬히 환영했고, 리

다. 이 거리는 하노이 시내 중심에 있으면서도 비즈니스보다는 문

장군은 이 상황을 이용해 10만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간 지 42일

화에 더 가까운 거리다. 서양 건축물들이 즐비한 이 거리엔 유럽

만인 3월 1일 마침내 웅쩌우(Ung Chau 난닝 지역)를 점령한다.

풍의 호텔, 레스토랑, 바 그리고 카페들이 많다. 하지만 요란한 유

이후 1077년 10만의 송나라 대군은 참파 동맹군과 손잡고 국경

흥가와 달리 고풍스러우면서도 차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조금은

Korean News in Hanoi

I베I트I남I거I리I

호젓한 여행자거리와 같은 곳이다. 이 거리엔 Pho cafe. Cong

베트남 여성 박물관

Cafe, Ton king cafe 등의 유명한 카페들이 많다. 또한 오랜 전 통을 자랑하는 베트남 전통 식당들도 많아서 외국인들에게 더욱 인기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Bun nha ta 식당 Bun nha ta 식당의 Bun tom nuong은 면발이 굵고 쫄깃한 쌀국수로 하노이 상류층 서민 들이 즐겨먹는 대표 음식 중 하나이다. 육수를 부어 먹기 도 하고 한 그릇에 5마리의 큰

베트남 여성 박물관은 2014년, 세계에서 가장 큰 여행 웹사이트

새우나 삶은 분에 다양한 재

Trip Advisor 선정, 베트남에서 가장 매력적인 박물관으로 평가

료로

Tom

받았다. 그 외 2012 ~ 2014년까지 3연속 아시아 박물관 톱 25에

nuong과 더불어 이 집은 Bun

서 6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물관은 4층 건물이며 총면적은

Cari Ga도 유명하다. 카리 육

1500평방 미터이다. 이 곳엔 약 1000여 점의베트남 여성관련 된

수에 끓은 닭고기와 고구마를

문서와 현문, 21개의 비디오 등이 보존, 전시되고 있다. 그 전시물

듬뿍 넣은 Bun Cari Ga는 베

들을 통해 관광객들은 베트남의 다양한 소수민족 여성들의 역사

트남에게 인기가 있는 메뉴

와 문화를 알아볼 수 있다. 베트남은 54개의 소수 민족들이 있으

다. 하지만 이곳은 Bun tom nuong은 특화된 집으로 베트남 마

며 박물관 4층엔 각 소수민족 여성들의 의복과 장식품들이 전시

니아들이 즐겨 찾는 집으로 유명하다.

되어 있다.

위치: 53 Ly Thuong Kiet 거리

입장료: 15,000동 관람: 오전 5시 ~ 오후 5시 (월~일)

가격: 79,000동 ~ 120,000동

위치: 36 Ly Thuong Kiet

구성된

Bun

25번지 Dong Vong cafe

Museum coffee and tea Ly Thuong Kiet 거리는 하 노이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 거리로 다양한 형태의 카페 들이 즐비 하지만 그 중에서 베트남식 전통 카페를 즐기 려면 Ly Thuong Kiet 거리 25번지에

위치한

Dong

Vong 카페나 Ly Thuong Kiet 거리 39번지의 Ton king cafe를 추천한다. 그리 고 보다 현대적인 취향의 커

Museum Coffee는 여성박물관의 마당에 있는 커피 전문점이

피와 음료를 즐기려는 사람

다.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이 주 고객이며 Museum Coffee는

들은 Fresh Garden 카페를

채광 좋은 정원의 꽃빛이 화사한 곳으로 환기가 잘 되고 현대적인

선호한다. 이곳 메뉴는 카페

멋과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매우 낭만적인 공간을 구성하고 있다.

의 고전적인 맛과 더불어 아

음료 메뉴도 다양하지만 특히 정통 카페의 고전적인 맛과 곁들이

이스크림이 인기가 있으며 싱싱한 생과일 주스도 많이 찾는 메뉴

는 아이스크림도 인기 메뉴이며 싱싱한 생과일 주스도 많이 찾는

중 하나다. 최근 들어 Ly Thuong Kiet 거리엔 개성 있고 낭만적

메뉴 중 하나다. 특히 이곳의 이탈리아 카페인 카프치노가 유명하

인 카페들이 하나 둘 들어서며 젊은 층들의 문화의 거리가 되어

다.

가고 있다.

가격: 20,000동 ~ 50,000동

하노이 한인소식

Culture of Vietnam

Hoa lo 감옥 유적지.

호안끼엠 구의 Ly Thuong Kiet 44B번지에 위치한 멜리아 하노 이 호텔은 외교와 금융의 중심지에 위치하며 여행자거리와 인접 해 유흥과 쇼핑을 즐기기에도 용이하다. 22층 건물에서 즐길 수 있는 인근 공원과 강 그리고 호수의 전망은 호텔의 자랑이기도 하 다. 멜리아 하노이 호텔은 306개의 잘 꾸며진 객실을 보유하고 있 으며 왕족이나 세계적인 명사들 그리고 특별한 날을 축하하고 기 념하는 장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위치: 44B Ly Thuong Kiet Street, HoanKiem District,

스타벅스

Hoa Lo 감옥(Historic Vestige)은 1896년에 건설된 프랑스 식 민시대의 감옥이다. 역시 프랑스 식민시대의 건물 양식이고, 안 에 들어가서 관람하면 이 감옥에서 수감되었던 베트남 독립 투사 들의 사진과 유품들을 볼 수 있다. 19세기 말에 세워진 건물로 내 부엔 분향소와 기념 조형물과 단두대 등도 전시되어 있다. 이 감 옥은 예전에 호아로(Hoa Lo) 라는 이동식 흙 난로를 제조하던 곳 에 지어져 Hoa Lo 감옥이라 부르게 됐다. 위치: Hoa Lo 거리 입장료: 20,000동 시간: 오전 8시~11시 30분 /오후: 1시 30분~4시 30분 (화요 일 ~ 일요일)

멜리아 하노이 호텔 (Melia Hanoi Hotel) 베트남 젊은 층과 관광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 벅스는 Ly Thuong Kiet 거리와 만나는 Hang Bai 32번지에 위 치한다. 이미 호치민에서 성공적으로 연착륙 한 스타벅스의 브랜 드 파워는 베트남에서 가히 인상적이다. 베트남의 공식 페이스 북 에서는 스타벅스의 바리스타가 되기 위한 젊은 층들의 문의 세도 가 끊이지 않는다고 할 정도이다. 스타벅스는“Hanhtrinhtu hat den tachcaphe”(커피콩에서 커 피가 되기까지)라는 브랜딩의 차별화라는 캠페인으로 마니아들 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위치: Ly Thuong Kiet과 만나는 32 Hang Bai 거리

Korean News in Hanoi

I생I활I정I보I

연회석과 손님접대 등 품격 있는 공간으로 ●주소: Lo 54 TT4 My Dinh Song Da, Hanoi ●문의: 097-663-0224(미딩점) /016-7574-8565 (중화점) 중화에서 활어회의 명소로 알려진 ‘거시기’가 미딩에 2호점을 열었다. 고객의 요구에 따라 좀 더 아늑한 시설에서 손님 접대하기에 적합한 시설과 메뉴를 갖춰 오픈 하게 된 것. ‘거시기’ 중화점이 어머니의 손맛과 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면 미딩점은 좀 더 현대식 설비를 갖춰 연회석과 손님접대 등 더불어 보다 품격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활어화 전문점 ‘거시기’의 강점을 현장에서 물차로 직접 수산물을 공수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과 제철 수산물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 다는 점이다. ‘거시기’ 미딩점은 활어회와 매운탕 맛은 똑같지만 밑반찬 구성이 훨씬 좋아졌다는 반응이다. 저녁엔 활어회와 매운탕 손님이 주종이 며 점심엔 알탕, 서더리탕, 회덮밥 등의 메뉴가 있다. 회를 주문할 경우 매운탕을 포함한 반찬, 식사 등의 주변 메뉴들은 모두 서비스로 제공 된다.

싱싱한 산낙지로 입맛 찾아드립니다

점심특선, 16가지 상차림에 8만동

●주소: so 12 CT5, KDT My Dinh, Nam TU Liem, Hanoi

●주소: So 4 lo 13B Trung Yen, Trung Hoa, Cau Giay, Hanoi

●문의: 098-335-8570

●문의: 091-206-0355 (안받으면) 091-608-0355 / 카톡: hurro99

30년 경력의 산낙지 전문가인 김완동 사장님이 운영하는 이곳은 산

아귀와 복어의 찜, 탕, 수육이 메인 메뉴인 김씨네가 얼마 전부터 모

낙지가 특화된 곳일 뿐 아니라 다른 재료와 궁합을 맞춰 맛과 영양의

든 메뉴를 배달한다. 특히 낙지 영양죽 단 1그릇도 하노이 전지역을

균형을 이룬 메뉴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베트남에서 산낙지의 1인

배달하겠다고 한다. 김씨네는 하노이에서 오픈 한지는 1년 가량 됐

자라 자부하는 김완동 사장님에 의하면 싱싱하고 좋은 산낙지는 달

지만, 무려 30년 전통을 지닌 장인의 솜씨가 살아있는 집이다. 이곳

고 쫄깃 쫄깃하다고 한다. 일명 연포탕이라 불리는 낙지탕은 시원하

김현영사장의 모친께선 경기도 과천에서 아구. 복어, 대구의 찜, 탕

고 개운한 맛으로 죽도 써드리는 메뉴이기도 하다. 낙지곱창 전골은

수육으로 소문난 식당을 운영하여 삼형제를 모두 키웠다고 한다. 점

산낙지와 소곱창의 궁합으로 보신용으로 좋다. 그 외 추천메뉴는 불

심특선은 반찬이 무려 16가지나 되는 푸짐한 상차림이지만 값은 8

낙전골로 불고기에 산낙지가 들어가 쫄깃한 식감을 더해준다. 육류

만동으로 저렴해 학생들에게도 인기라고 한다. 2층의 오픈된 주방은

에 산낙지를 함께 구우면 산낙지에서 빠져나오는 젤성분으로 절묘

방처럼 청결하며, 메인 메뉴 외에도 대게, 산낙지 갑오징어, 불낙전골

한 맛이 생겨난다는 게 이곳 주인장의 설명이다. 요즘 더위에 잃어버

등이 있다. 또한 야식 마니아들을 위해 밤 12시 전까지만 오시면 새

린 교민들의 입맛을 산낙지로 찾아드리겠다는 김사장은 손이 크기

벽 2시까지 연장 영업을 한다.

로도 유명해 절묘한 맛과 푸짐한 상차림을 기대할 수 있는 집이다. 하노이 한인소식

Information

베트남 카페

G R E E

“It’s from France? No, It’s from Heaven”

“People who love to it are always the best people” 오늘은 색다른 음식과 함께 조금 다른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DRINK.EAT.MEET 라는 슬로 건을걸고 오픈한 6 Degree를 추천한다. “It’s from France? No, It’s from Heaven”이라는 귀여운 영어가 적힌 메뉴판에는 놀랍게 도 산해진미가 모두 담겨있다. 독특한 소스가 곁들여져 나오는 샐러드부터 스테이크, 해산물, 푸아그라까지 카페 6 Degree 요리사의 자부심이 돋보인다. 음료 역시 다채롭다. Man-go to the peach라는 이름을 가진 음료는 망고와 복숭아를 갈아 만든 스무디이다. 마이애미 파티, 허니듀럽미, 범블비 등 음료의 이 름을 보고 재료를 상상할 수 있는 재미가 함께한다. 생과일을 넣고 갈아 만들어 향기가 좋고 맛의 조합 역시 잘 어우러진다. 가격 대는 중 39000VND, 대 49000VND. 인테리어 역시 넓고 세련되어 가족이나 친구들과 모임을 하기에 좋 을 것 같다. 테라스 자리가 있어 로맨틱한 데이트에도 역시 적합해 보인다. 혼자 있던 터라 음료만 주문해서 마셨지만, 특별한 날 여러 명이 함께라면 더 다채롭고 흥겨운 분위기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음 악 선곡 역시 취향 저격. 공간이 넓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 다. 1층에 오토바이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 역시 넓다. 여러가지 인 테리어 소품을 곳곳에 센스 있게 사용하여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조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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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생I활I정I보I

6 Degrees 주소: So 189 Nghi Tam, Tay Ho,Hanoi 영업시간: 7AM – 오후 11PM /www.6degrees.com.vn 문의: 098 524 9189

하노이 한인소식

Culture

Ha Long Bay as seen by a 19 century poetess

19세기 여류 시인이 본 하롱 바이

미국

겼다.

〈내가 베트남 여행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말 할 때마다, 사람들은

Le Thanh Tong, 黎聖宗 1442-1497)과 찐 끄엉(Trinh Cuong,

가금 미국의 명승지 옐로우 스톤(Yellow Stone), 요세미테

18세기) 공(公)의 몇 줄의 시로 남아있다.

(Yosemite), 그랜드 캐년(Grand Canyon)이나 중국의 만리장

이것은 두 가지의 사실을 설명하고 있다.

성, 일본의 카마쿠라(Kamakura), 영국과 프랑스의 성(城) 같은

이 거칠고 바위투성이인 지역과의 통신 수단의 미비와 홍 강 삼각

곳을 볼 수 있냐고 묻는다.〉

주라는, 이 나라의 정치적, 문화적 중심지와 멀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이러한 유적들에 실망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1921년, 중국의 한문(漢文)과 베트남의 문자인 놈(Nom)에 능통

첫 번째 방문을 하고 나면 그 자리에 다시 가고 싶다는 욕망을 불

하고 박학다식한 호앙 쑤언 한(Hoang Xuan Han)은 역사 지리

러 일으키지 않는다. 그러나 하롱 바이는 어딘지 모르게 다르다.

서인 「아이 남(Ai Nam, 고대 베트남의 국명)」을 우연히 발견했

첫 번째 방문은 항상 두 번째 방문으로 유혹을 하다. 혹은 세 번째

다.

일지도 모른다.

이 책에서 해변인 꽝옌(Quang Yen)성(省)에 봉헌된 부분에, 작

어찌됐던, 최근 하롱 바이는 UNESCO에 의해서 세계 문화유산

은 배를 타고, 상상적인 바위, 하늘, 물, 산, 숲, 새, 물고기, 일몰

으로 선정됨으로써 그 열광자들에 의해서 명성을 얻고 있다.

의 선경 같은 경치의 하롱 바이의 미(美)를 찬양한 호 쑤언 흐엉

전 세계에 이와 비슷한 장소로 알려진, 해변이 카르스트 식 해안

(Ho Xuan Huong)(1)의 5개의 시를 발견했다. 이백년이 지난 후

임을 과시하는 크로아티아의 달마티안 해안이 있다.

전통문화의 여시인의 감장과 감명을 잘 알고 있는 21세기의 독자

침전물의 무게 아래에서 대지의 딱딱한 표면의 일부분이 천천히

들은 이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

에서 20년 만에 돌아온 한 베트남인이 하롱 바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러나 지금은 이 웅대한 하롱 만(灣)은 레 탄 톤(Le Thanh Ton,

가라앉음으로써 석회 산들이 침몰되었다. 육지의 분리는, 하롱 바이와 같은, 환상적인 경치와 공동(空洞), 종유석과 석순으로 뒤 덮힌 바위를 형성하는 물의 잠식에 의해 이 루어졌다. 과거에, 우리의 학자들은 이 아름다운 경치에 대해 많은 시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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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 쑤언 흐엉: 레(Le)왕조 말과 응우엔 왕조 초기의 놈으로 쓴 시에 특별한 재주가 있었던, 응에 안(Nghe An)지방 출신의 여류시인. 두 번의 결혼이 모두 남편의 급작스런 죽음으로 실패하자, 슬픔을 달래기 위해 전국의 명승지를 유 람하며 시와 글을 쓰는데 전념해 베트남 문학사에 찬란한 업적을 남겼다. (역 자 주)

I문I화I산I책I

'베트남 속으로'는 베트남의 저명한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번역가인 HUU NGOC 씨의 동의를 얻어 그의 저서인 「베트남 문화의 산책(Wandering through Vietnamese Culture)」를 발췌, 번역하여 연재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시는 호앙 쑤언 한의 편집한 호 수언 흐엉의 5개의 시 중 하나이다.

호아 풍(Hoa Phong; 하롱 바이의 옛이름)을 건너서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호아 퐁을 건넌다. 급경사의 낭떠러지, 주홍색의 바위가 물속으로부터 튀어 나온다. 흐름의 변화, 이 색조는 산에 따라 다르다. 비탈은 물이 흐르도록 CLOSE UP 되어 있다. 용 물고기가 가을의 아지랑이 연막 아래로 황급히 숨는다. 석양의 붉은 빛 아래 갈매기가 나른다. 삼백 여섯 개의 옥으로 빚은, 구름이 뒤 덮인 동굴들, 선경 같은 물의 수정궁은 어디인가? 피할 수 없는 의문이 뒤따른다. 이 한문으로 된 우아한 시의 저자인 호 쑤언 흐엉이 이백 년 전 공자의 유교 사상에 반대하고, 그녀의 관능적이고 진동하는 분노로 사회 적 불의에 저항하여, 사람들을 매료시킨 그 호 쑤언 흐엉이란 말인가? 지난 날의 활동 관점에서 볼 때, 호 수언 흐엉은, 시 문집(文集)인 Luu Huong Ky에 보이는 그녀의 다정다감한 열정이, 저명한 표현을 보여주는 고전 시문의 여성상의 긍정적인 표상이다. 3월 26일 HUU NGOC

작가 Huu Ngoc 1918년 하노이 출생 · 미국, 프랑스, 일본의 문화를 조명하여 베트남의 문화적 Identity를 분석 · 인도차이나 전쟁 중 디엔비엔푸 전투 (1954)에서 포로가 된 프랑스와 아프리카 출신 군인들의 재교육위원회의 책임자. · 베트남-스웨덴, 베트남-덴마크 문화협회 의장. 호찌민의 개인 통역. · 베트남의 불어판 신문 Courrier de Vietnam 책임자(20년) · 2003년 National identity in the Face of Globalization으로 Golden World 상을 수상 · 2004년 베스트 셀러 Wandering through Vietnamese Culture 출간 · 2008년 GADIF(Group of French Speaking Embassies Delegation and Institution in Vietnam) 상 수상 · 2014년 97세의 나이에도 집필 중

하노이 한인소식

Essay

허균(許筠)과 광해군(光海君) 두 이단아의 숙명적인 만남과 그 파멸

강 희 엽 한인회·홍보편집위원장

지금 방영되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화정은 광해군, 인조(仁

창대군으로 결정되어 가던 정국을 하루아침에 뒤엎고 왕위에 오

祖), 인목대비(仁穆大妃), 허균, 이이첨(李爾瞻) 등이 극을 이끌

른다.

고 있는 것 같다. 이 중에서 광해군, 인조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임진왜란 당시 분조를 이끌고 사지를 떠돌던 대북(大北)파 출신

한인소식지에 소개했으므로 이번에는 조선조 최대의 천재이자

신하들과 아버지 선조의 조선보다 더 나은 조선을 꿈꾸었던 남

이단아인 허균과 광해군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한다.

자, 광해는 우리민족 역사에서 가장 인기 있고 알고 싶어 하는 인 물 중 1위로 꼽히는 사내이다.

선조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광해군, 그는 지존의 자리에 오르

홍길동전의 저자 교산(蛟山) 허균, 경상도 관찰사와 동지중추부

고도 결국 반정에 의해 그 자리를 쫓겨나 제주도의 유배지에서

사를 지닌 초당 허엽(許曄)의 막내아들, 허성, 허봉, 허난설헌(許

폐주와 혼군이라는 오욕 아래 죽었다. 선조에게는 열세 명의 아

蘭雪軒)의 아우로 태어나, 뛰어난 문장과 비상한 기억력으로 우

들이 있었고, 그 중에서 광해의 재능을 높이 샀지만, 임진왜란이

리나라 조선은 물론 명나라에서도 추앙하는 이가 있었던 천재

끝나고 자신을 무시하고 왕세자인 광해를 칭찬하는 명황제의 친

허균. 당대에 손꼽히는 명문가에 태어나 그 천재성으로 남부럽

서를 받고 아들 광해를 시기한다. 그리고 적통 출신이 아닌 자신

지 않은 관직을 이어 나가던 허균은 광해군에 의해서 대역 죄인

의 콤플렉스를 벗어나기 위해 12명의 서자 아들 대신 정비의 아

이라는 이름으로 능지처참을 당하고 효수된다.

들인 13번째 아들인 영창대군(永昌大君)을 왕위에 세우기 위해 아들 광해와 신경전을 벌인다.

허균의 삶, 어디서부터 잘못되기 시작했을까?

정상적으로는 이미 차기 왕의 결정권자인 선조(宣祖)의 눈밖에

석주 권필(權韠), 그는 당대 최고의 시인으로 인정받던 선비다.

나버렸으니 왕이 될 수 없는 광해는 선조의 갑작스런 승하로 영

그의 절친이 바로 교산 허균이다. 두 사람은 어려서 부터 서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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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역I사I에I세I이I

재능을 서로 비교되면서 높은 교분을 쌓았다. 그런데 그의 지기

강홍립(姜弘立)에게 내려 명을 기만하고 조선 대신들을 속였던

가 당파싸움에 휩쓸려 죽임을 당한다. 허균은 그의 주검을 끌어

광해군. 광해군은 임진왜란이 있은 지 얼마 안 되어 비록 재조지

안고 다시는 글을 쓰지 않겠노라고 선언한다.

은의 나라 명의 요청이었지만 조선의 병사를 승산 없는 싸움에

서얼 출신들의 역모에 관련되었다는 혐의로 죽을 고비를 간신히

서 다 잃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진 현명한 군주였다. 명의 은

넘긴 허균은 자신이 철저히 경멸해왔던 당대 권력가 이이첨과

혜를 갚는 것보다 실리를 챙겼던 광해군을 당시 명나라에 대한

손잡고 이전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정치의 길을 걷게 된다. 혹시

사대에 깊숙이 빠진 조정 대신들은 재조지은을 저버린 군주로서

그렇다면 권필의 주검이 정말 최대 원인인가?

더 이상 인정하지 않으려 한 것이다.

동인(東人)의 영수 집안에서 태어난 적자 허균이 어쩌다 대역 죄

영창대군을 둘러싸고 있는 서인세력과 그를 군주로 여기지 않고

인이 된 것일까?

있는 조정 대신들의 절박한 상황에서 또 한 명의 예측 못할 광인

허엽의 문 칸 방에서 아이들 글방 선생이었으며 그 시재는 널리

이 나타난다. 친구들과 함께 끝없이 멸시했던 권신 이이첨이 내

인정받았으나 서자라는 신분 때문에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운명

민 손을 덥석 잡은 사람, 그리고 이이첨의 사람이 되어 자신의 반

을 지닌 손곡 이달을 글 선생으로 두었다는 것, 그리고 누이 허난

골 기질을 숨긴다.

설헌이 그 뛰어난 시적 재능에도 불구하고 불우한 삶을 살았다 는 것이, 허균으로 하여금 세상을 냉소에 가까운 시선으로 보게

칠서지옥, 계축옥사

된 원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1613년 3월 문경의 새재(鳥嶺)에서 상인을 죽이고 은 수백 냥 을 약탈한 강도사건이 일어났다. 범인 일당은 영의정을 지낸 박

역사 교사들이 뽑은 인물분야 1위 광해군

순(朴淳)의 서자 응서, 심전(沈銓)의 서자 우영, 목사를 지낸 서

우리 역사의 역사스페셜에서 다루었으면 좋을 인물로 이순신이

익(徐益)의 서자 양갑, 평난공신 박충간(朴忠侃)의 서자 치의,

나 세종대왕을 제치고 1위를 한 인물이 바로 광해군이다. 광해

북병사를 지낸 이제신(李濟臣)의 서자 경준, 박유량의 서자 치

군은 적자를 왕세자로 만들겠다고 버티던 아버지 선조의 마음

인, 서얼 허홍인 등이었다.

을 잡고 차기 왕위가 보장되는 듯 했으나 늦둥이 이복동생 영창

이들은 허균, 이사호 및 김장생(金長生)의 서제(庶弟) 경손 등과

대군이 태어나 약속받은 왕위를 위협받으며, 목숨마저 위협받는

사귀면서 스스로를 죽림칠현(竹林七賢), 강변칠우(江邊七友)라

처지가 된 광해군도 허균과 마찬가지로 광기가 있었다고 보아진

일컬었다. 이들은 일찍이 1608년 서얼금고(庶孼禁錮)의 폐지를

다.

주장하며 연명으로 소를 올렸다. 그러나 자신들의 주장이 거부 되자 이에 불만을 품고 1613년 초부터 경기도 여주 강변에서 당

광해군의 광기의 시작은 언제일까?

여(黨與)를 맺었다. 그리고는 무륜당(無倫堂)을 짓고 나무꾼, 소

선조가 몽진을 하여 의주에서 그저 명(明)나라의 참전이나 독촉

금장수, 노비 추쇄인을 가탁해 전국에 출몰, 화적질을 했다.

하면서 아무런 대책도 수립하지 못하고 명나라로 넘어가 의탁

그러던 중 새재에서 상인을 죽이고 재물을 약탈하는 일을 저질

하겠다는 헛소리나 해댈 때, 나라의 운명을 구하러 대소신료들

렀다. 그러나 결국 이들은 피살자의 노복 춘상이 뒤를 추적해 포

을 이끌고 분조를 지켜내며 백성들을 다독거렸던 광해군, 그 공

도청에 고발하여 일망타진 되었다. 이 때 정권을 잡은 대북파는

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아버지보다 나은 왕재라며 명나라의 칭찬

이 사건을, 이이첨 그 심복 김개, 김창후 등이 포도대장 한희길

을 받았던 광해군은 아버지의 마음과 그 마음을 읽은 서인(西人)

(韓希吉), 정항(鄭沆) 등과 모의하여 영창대군 추대의 음모를 꾸

세력에 의해 눈앞에 있던 왕위를 빼앗길 위험은 물론 당장 잘못

미고는 국문 과정에서 이들에게 거짓 자백하도록 교사하였다.

하면 폐서인으로 목숨까지 잃을 수 있을 정도로 위태한 상황이

이에 박응서가 비밀소를 올려 옥사가 시작되었다.

었다. 실제로 선조실록에는 왕이 광해군을 미워해 왕세자를 자 처하는 것도 트집을 잡고 심지어 아침저녁으로 하는 문안인사도 받기 싫으니 다시는 자기 앞에 나타나지 말라는 소리를 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여하튼 부왕의 눈밖에 벗어났다는 것은 소리 소문 없이 죽을 운 명 앞에 놓인 상태에서 제 정신을 갖는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 았을 것이다. 여기에 명나라의 요청으로 어쩔 수 없이 후금(後金)을 치러 가 야하는 조선군을 최대한 희생 없이 고스란히 데려오라는 밀명을 하노이 한인소식

Essay 허균이 희망한 이상향 허균의 꿈의 세계, 그 것은 홍길동전의 율도국(栗島國)에 잘 나 타나고 있다. 군주는 군주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백성은 백성다 운 그런 공간, 그러나 땅의 도리인 인륜이나 유교적 도덕으로 하 늘의 욕망과 의지인 천륜을 거스르거나 억압하지 않은 진짜 자 유로운 삶이 펼쳐지는 곳, 그곳은 분명 조선은 아니었다. 허균이 보기에 막 임진왜란이 끝나고 전란이 수습되는 과정에 있었던 조선은 나라가 백성에게 한 약속조차 지키지 못하고 권신들은 배를 불리고, 군주는 백성들의 삶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는 절망 적인 사회였다. 그는 일부러 객기와 치기를 부리며 세상이 강요하는 여러 가지 인륜을 거스른다. 어머님의 상이 있은 며칠 후 기생을 불러 함께

어쨌든 겨우 목숨만 건진 허균은 자신이 경멸해 왔던 권신 이이

노는 등 유교국가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을 저지르고 불가의 스

첨과 손을 잡고 불안한 정치적 생명을 비교적 안전하게 이어갈

님들과 교분을 쌓으며 차라리 다 때려치우고 불가에 귀의하겠다

수 있게 된다. 대북파 이이첨의 손을 잡자마자 예조참의에 올라

고 떠벌이는 등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말 그대로 이단아의 삶

광해군과 대북파의 수족이 된 듯 움직이면서 광해군의 신임도

을 산다. 관직에서 쫓겨나면 쫓겨나는 대로 자리에 연연하지 않

얻어낸 것이다. 그는 연이어 승무원 부제조, 형조판서, 좌참찬에

고 세상을 냉소했던 그에게 먼저 손을 내민 것은 과연 광해군이

올랐으며 천추사와 동지사 겸 진주부사로 임명되어 두 차례 명

었을까? 결국 광인은 광인을 알아본 것 일까? 광해군은 위태위

나라도 다녀온다. 그야말로 승진의 하이웨이였고, 천재가 권신

태한 자신의 왕위를 지키기 위해 이제 막 이이첨과 손잡아 이단

을 준 날개를 단 격이었다.

아임에도 관직을 이어가던 허균을 도승지로 임명해 자신의 곁에

허균이 마흔 아홉 되던 1617년 겉으로는 대북파의 편에서 인목

둔다. 강한 왕권을 가지고 싶었지만 자신을 반대하며 끊임없이

대비 폐비를 청하던 허균은 속으로는 어떻게든 구실을 만들어서

위협하는 서인세력을 누를 수 있는 방법을 과연 광해군은 허균

광해군을 왕위에서 물러나게 하는 혁명을 도모한다. 그러나 허

에게서 찾았던 것일까?

균의 친구로서 뜻을 같이하던 기자헌(奇自獻)이 허균과 갈라서 고 인목대비의 폐출을 반대하다가 유배길에 오르고 이를 허균이

과연 허균은 모반을 위해 광해군에 접근했나?

외면한다. 그러자 기자헌의 아들이자 허균의 제자였던 기준격은

허균은 처음 칠서의 난에 연루된 사실이 추궁돼 꿈을 이루지 못

허균이 역모를 꾀한다는 비밀 상소를 광해군에게 올린다. 그렇

하고 죽을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가히 천재다운 처세를 펼치게

게 신임한 허균이 자신에게 칼을 겨누고 있었다고 생각한 광해

된다고 본다. 그것이 바로 이이첨의 손을 잡아 보신하는 방법이

군은 배신감과 광기가 치밀어 허균을 능지처참시키고 허균의 집

다. 이이첨과 날을 세우지 않고 그의 수족을 자처하니 더 이상 그

은 허물어 연못으로 만들었다.

를 잡아 죽이려는 움직임도 둔해지고 일거양득으로 권력의 정점 임금에게도 다가설 수 있게 된다. 허균은 일찍부터 칠서라 통칭

허균은 임진왜란 당시 피난을 다니다가 누구보다 전란의 폐해를

되는 서자들과 사귀면서 그들과 사회 계획에 대해 토론한 것으

몸으로 느꼈을 법하다. 그리고 이렇게 한 나라를 전란의 위기에

로 보인다. 그의 천재성은 시대를 언제든지 뒤집을 수 있는 불만

놓이게 한 집권세력 서인과 무능했던 왕 선조에 대한 반감이 깊

의 폭주로 보았고, 그 대표적인 조선사회의 불만세력을 서자 집

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정말 무능한 왕과 조정을 들어 엎고 새

단으로 보았는데 당대에 대한 그의 직관은 정말 놀랄만한 것이

로운 나라 율도국을 만들고 싶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었다.

빛의 바다란 칭호로 불리었던 사내 광해, 그가 꿈꾸었던 조선은

허균은 칠서들에게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미쳤는지 확실하게 알

더 이상 외침을 받을 필요 없이 든든한 국방력을 갖춘 점차 재기

수 없지만 적어도 군자금을 얻는다는 명목으로 은장수를 살해하

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는 나라였을 것이다. 어쩌면 허균이 꿈꾸

고 칠서를 고신하는 도중 영창대군의 이름이 흘러나오면서 서인

었던 세상의 모습도 광해군이 꿈꾸었던 세상과 비슷한 것이 아

들이 죽어나가는 계축옥사가 일어나기 전까지 교류한 것은 분명

니었을까? 그러나 광해군의 꿈도 허균의 꿈도 두 사람의 파격적

해 보인다. 허균은 칠서의 난에 연루되어 있다는 고변이 있었지

광기 때문에 서로 충돌하여 스러져 버린 것이 평가하고 싶다.

만 칠서의 함구로 목숨만 겨우 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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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찬 박사의

건강칼럼

열 한번 째 이야기

최근의 메르스(Mers)바이러스 감염에 대해서

지난

5월 20일 국내 최초로 메르스 감염이 확인된 이후 한

는 이름이 붙었다. 메르스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중동호흡기

국의 메르스바이러스 전파는 정부의 관리와 국민적

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대처에 여러 한계를 드러내면서 계속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다.

Coronavirus)’로, 간단하게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MERS-

한국의 의료전달체계는 지나치게 민간 중심이고 자율적일 뿐 아

CoV)라 부른다. 발병하면 38℃ 이상의 발열을 동반한 기침, 호

니라 지역사회보건의 기초가 튼튼하지 않은 구조이고 정부 관련

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며 하기도 염증이나 폐렴으로

기관의 대응도 인원과 전문성이 부족하여 처음의 중요한 기회를

진전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또한 급성 신부전 등의 합병증도

놓쳤고 이러한 새로운 위기상황에서 충분한 지도력과 행정력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벌써 사망한 예도 있다. 이것은 지난

발휘하지 못하고 있어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또한 과거와는

2003년 발생했던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인 사스(SARS)와 유사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해진 지금의 한국 사회도 바이러스의

하나 아직까지 메르스의 병태생리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알지 못

전파에 한 몫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하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은 한국인의 유동인구가 많은 이곳 베트남에서도 자칫 메르스의 유입으로 인한 환자발생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빨

메르스와 사스의 유사점

리 한국에서의 메르스 발생이 진정국면으로 바뀌게 되기를 바랄

(1) 같은 코로나바이러스라는 것(사스는 베타코로나바이러스2c

뿐이다. 지금까지 1개월도 안 되는 기간 동안 국내에서는 적지

군, 메르스는 베타코로나바이러스b군), (2) 숙주 동물에(박쥐, 낙

않은 사망자를 냈고 6월18일 현재 누적격리자가 만 명을 넘어선

타 등) 있었던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되고 그 후에는 사람과

지금 여러분들도 메스컴을 통해서 메르스 바이러스감염에 대해

사람으로 전파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3) 감염이 되면 고열

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고 이에 대해서는 계속 경각심을 늦추지

과 함께 호흡기증세가 있다는 것, (4)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

않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번 건강칼럼에서는 이에 대해서 다시

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더 취약하여 사망률이 매우 높다는 점

한 번 점검해 보려고 한다.

등이 유사한 것 같다. (사스의 경우는 전체사망률이 약 10%였으 나 메르스의 경우 지금으로는 사망률을 예측하기는 매우 어려운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는 새로운 변종 코로나바이

단계임. 전체 사망률은 사스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

러스(2012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생)로 인한 중증

임)

급성호흡기질환의 이름이다. 주로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유행

그러나 메르스감염의 약 20~25%정도에서는 구토, 설사 등의 증

해 메르스(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라

상을 동반할 수 있고 사스와 달리 인프루엔자 등 다른 바이러스

Korean News in Hanoi

I건I강I칼I럼I

의 복합감염이 많았고 신장(콩팥)도 함께 나빠지는 경우와 중증

많이 모이는 곳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환자의 발생 빈도도 조금 더 많은 것 같다. 메르스감염은 사스처

할 때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휴지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

럼 심하면 하기도염증이나 폐렴으로 진행되어 이로 인해 치료과

린다. 또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

정이 더욱 어려워지고 이것이 결과적으로 사망률을 높이게 되는

야 한다. 만약 불가피하게 중동지역을 방문해야 한다면 낙타와의

데 이러한 메르스바이러스에 대해서 아직 (1) 특별한 치료제가

접촉은 피한다.

없고 (2) 바이러스와 사람과의 면역작용의 상호작용이 다양하게

한국의 발생 예에서 보면 주로 병원을 이용하거나 환자를 돌보는

나타나서 병의 진행이나 결과를 예상하기도 쉽지 않은 것 같다.

보호자 혹은 병원을 찾아온 사람들에 의해서 바이러스가 퍼져가

메르스의 전염 방식은 침이나 콧물 등의 체액으로 전파되는 비말

고 있어서 환자를 돌보는 의료인들과, 병, 의원을 드나드는 사람

감염으로 보인다.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 입과 코를

들에게 더 큰 주의가 필요하다. 메르스 환자와 어떤 모양이든 가

통해 고농도 바이러스가 묻은 비말이 빠져나오며, 이후 이 비말

까운 곳에 있거나 접촉을 한 후 잠복기(약 9~14일, 평균 5.2일)

을 손으로 닦는 과정에서 악수와 피부 접촉 등을 통해 타인에게

를 지나 발열과 함께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동

전파될 수 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지 않더라도 대화를 하거

반된다면 메르스 감염으로 의심해 보아야 한다. 한국에서 메르

나 친밀한 접촉을 할 경우, 기관기경 검사 과정 등에서도 전염될

스 의심환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가까운 보건소를 통해서 질병

수 있다. 메르스의 경우는 균이 부착된 입자가 공기 중에 떠다니

관리본부에 신고하고 확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며 전파되는 공기감염보다 전파력이 다소 떨어진다고는 하지만,

서는 2015년 5월 27일 메르스 의심환자의 신고를 위한 진단기준

일반적으로 감염자의 2~3m 이내에 있으면 감염의 위험이 있을

을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규정한 메르스 의심환자는 발열

수 있다고 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5년 6월 1일 메르스

과 함께 폐렴 또는 급성호흡기증후군(임상적 또는 방사선학적 진

에 대해 ‘공기 매개에 대한 주의·‑예방(Airborne Precautions)’

단)이 있거나,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이다. 다

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메르스에 감염되어도 다른 바이러스 감

만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고 증상이 나타나기 전 14일 이내에

염처럼 증상이 없거나 감기몸살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중동지역을 방문했거나, 그런 사람과 접촉한 사람 혹은 중동지역

있다. (감염자라도 잠복기 동안에는 바이러스가 몸 밖으로 배출

병원을 방문한 사람도 의심환자에 포함된다. 신고 후 진단검사를

되지 않아 타인에게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통해 감염이 확인되면 메르스 확진환자로 규정한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서 메르스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 촉한 사람 역시 의심환자로 본다. 이때 밀접한 접촉이라 함은 가

현재까지 메르스에 대한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다

운이나 장갑, N95 마스크, 눈 보호장비 등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

그러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메르스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일반

에서 메르스 확진환자와 2m 이내에 머무른 것을 말한다. 환자와

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물과 비누로 손을 자주

같은 방, 병실 등에 머물거나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과 접촉한 경

씻고, 비누가 없으면 알코올이 함유된 손 세정제를 사용한다. 씻

우에도 역시 의심환자로 규정한다.

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을 만지지 않아야 하며 사람들이

메르스 확진환자로 규정되면 격리 치료가 진행된다. 메르스에는

하노이 한인소식

Healthy Column

아직까지 별도의 치료제가 없어 환자의 면역력을 돕는 방식으로

는데 정부가 그에 대한 준비 없이 ‘전파력이 높지 않으니 문제없

그리고 다른 합병증을 막거나 그에 대해서 치료를 하는 방식으로

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안이하게 대응한 게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뤄지고 환자의 증상에 따라 적절한 증상 완화를 통해서 환자

연세대 보건대학원의 전병율 교수(전 질병관리본부장)도 보건당

가 바이러스를 이기고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치료

국의 비전문적인 대응을 지적했다. 그는 “질병관리본부가 보건

의 주된 방법이다. 아직 결과가 확실치는 않지만 경우에 따라서

복지부 산하 기관이다 보니 인력 운용에 일관성이 없다. 일 좀 잘

는 바이러스 치료제인 인터페론알파2b나 Ribavirin를 사용하기

하는 직원은 전부 보건복지부가 뽑아가는 식”이라며 “우리나라

도 한다.

가 2003년 사스와 2009년 신종플루 때 비교적 대응을 잘했다는

이러한 감염과의 싸움에 있어서 각 개인의 평소의 면역력이 회복

평을 받았는데, 계속 사람이 바뀌니 그때의 노하우가 전수되지

에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평소 술 담배를 삼가고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과로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고 균형 있는 영양과 규칙적인 운

이러한 한국의 메르스감염 상황으로 인해서 지난 6월 8일 WHO

동 등을 하고 기저질환(심장혈관질환, 당뇨, 간질환, 신장질환,

에서 조사단을 파견하여 6월13일까지 한국에서 메르스유행에

만성폐질환, 암, 신부전, 고령 등)이 있는 경우 이러한 질환에 미

대한 조사를 시행하였고 이어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후쿠다게

리 잘 관리를 하여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지 WHO사무차장 등 WHO전문가 8명과 이종구 서울대 글로 벌의학센터 소장 등 국내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의

메르스 접촉의 경우 자가 격리해야

조사가 이루어짐) 이미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회견 내용이 여분

메르스 환자와 접촉이 있었다는 의심이 되는 경우는 “자가격리”

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그때의 기자회견 내용을

를 해야 한다. 즉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해야 하는데 환기가

인용한다.

잘 되는 곳으로 하여 창 밖의 공기와 자주 환기를 시켜주고 식사 는 혼자서 하고, 가능한 혼자만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과 세면대

“먼저,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에 따라 지금 현재 가용

가 있는 공간을 사용하며 공용화장실과 세면대를 사용할 때에는

한 정보에 기반해 말씀 드리면 메르스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더

사용 후 소독(락스 등 가정용소독제)을 꼭 해서 다른 사람이 사용

강한 바이러스로 변이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일단 환경오

할 수 있도록 한다. 혹시 응급질환 등으로 인해서 불가피하게 외

염이나 열악한 환기시설, 또는 다른 요인들이 이번 메르스 유행

출해야 하는 경우는 관할 보건소에 먼저 연락해야 하고 가족 또

에서 바이러스 전파에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서

는 동거인과 대화 등 접촉은 하지 않아야 하며 불가피한 경우라

는 이번 합동평가단 차원에서 확정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었다.

도 얼굴은 맞대지 않고 서로 마스크를 쓰고 2m 이상의 거리를

그렇지만 한국에 이번 메르스의 역학적인 양상은 중동지역의 여

두어야 한다. 전용 물품(개인용 수건, 식기류, 휴대전화 등)을 사

러 병원에서 발생했던 메르스의 유행과 비슷하다. 두 번째, 우리

용하고 의복 및 침구류는 단독으로 세탁(일반 세탁제제와 락스를

가 스스로에게도 했던 질문은 메르스의 지역사회 전파 여부다.

희석해서 사용)하고, 식기류 등은 별도로 분리하여 깨끗이 씻기

이 점에 대해서도 현재 시점에서 우리 평가단은 지역사회 전파

전에는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가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메르스 유행이 진행

중동에서 발생한 것과 다르지 않은 바이러스가 왜 우리나라에서

되는 동안 앞으로도 그러한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

는 이와 같이 많은 감염자를 발생시킨 것일까? 이에 대해 에볼라

링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이번 메르스 발병이 규모가 크고 양상

와 메르스 등의 바이러스의 백신연구를 하고 있는 설대우 중앙대

이 복잡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환자 발생은 앞으로도 예상을 해야

약학과 교수는 “전적으로 정부의 초동대응 실패 때문”이라고 지

할 것이다. 그렇기에 한국 정부는 본 상황이 완전히 종결될 때까

적했다. “첫 환자가 발생했을 때 꽁꽁 에워싸 그물망에 넣었다면

지 경계태세를 유지해야 할 것이고, 강화된 질병통제, 감시, 예방

모든 사태가 거기서 끝났을 거다. 그걸 못 해서 이런 상황을 초래

조치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 합동 평가단에서는 비교적 짧은 기

한 것”이라는 얘기다. 실제로 영국 의학전문지 ‘랜싯(Lancet)’ 온

간에 왜 많은 사람이 메르스에 감염이 되었는지 그 원인을 몇 가

라인판 6월 3일자에 실린 ‘메르스’라는 제목의 논문에 따르면 미

지로 파악할 수 있었다. 먼저, 특히 발생 초기 코로나바이러스 감

국, 영국,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 북미와 유럽권 국가에서도 메르

염이라는 것을 예상하지 못했고, 대부분의 한국의 의료진들이 이

스가 발생했지만 환자 수는 1~4명에 그쳤다. 설 교수는 “메르스

질병에 익숙지 않았던 것이 한 요인이 되었다. 그랬기에 어떤 호

는 세상에 알려진 지 3년 밖에 안 됐고, 관련 연구도 사우디아라

흡기 질환 증상을 보였을 때 그 잠재적인 원인으로서 메르스 감

비아 쪽에 집중돼 있다. 우리나라는 사우디아라비아와 기후, 환

염을 의심하지 못했던 것이다. 또 다른 요인으로 볼 수 있는 것은

경이 크게 다른 만큼 같은 바이러스라도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

일부 병원의 감염예방 통제조치가 최적화되어 있지 못했다. 응

Korean News in Hanoi

I건I강I칼I럼I

Mers virus

Mers virus의 사람 세포 안에서의 증식 모식도

급실은 너무 붐볐고, 다인병실에 여러 명의 환자가 함께 지내는

행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더 중요할 것이다. 의심환자를 각 지역

것도 일부 요인이 되었다. 또한, 한국 사회의 특정 관습과 관행

거점 격리병상으로 안전하게 이송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하고 앞

이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예를 들어서 치료를 받으려고 여러 군

으로도 치료에 임하는 각 병원이나 의심환자가 감염통제기관이

데의 의료시설을 돌아다니는 소위 ‘의료-쇼핑의 관행’이 한 요인

결정한 원칙을 정확히 준수하는 것도 중요하다.

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여러 친구나 가족들이 환자 와 함께 병원을 동행 방문하거나 문병하는 문화로 말미암아 2차

마지막으로 메르스감염의 진단에 대해서 언급하면 메르스 확진

감염이 더 확산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방식은 의심환자의 객담이나 혈액 등을 채취하여 유전자 검사법

추가적인 환자 발생을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은 강력하고 지

으로 확인하는 방식이 주로 쓰인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메르스

속적인 기본적인 공중보건 조치의 이행이라는 점이다. 먼저, 모

확진법은 의심 환자의 가래(객담)를 채취해 바이러스 유전자의

든 접촉자 즉 감염자와 접촉을 했었던 접촉자 모두를 조기에 완

상위E유전자(upE), ORF1a, ORF1b, N유전자 등을 PCR로 확

전하게 파악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 접촉자와 감염 의심

인하는 것이다. 최근 유행이 장기화하면서 거듭된 음성 끝에 양

자 전원을 격리하고, 감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 번째, 모든 의

성으로 확진 되거나 음·양성이 뒤집혀 확진 시기가 지연되는 사

료시설에서는 감염예방 및 통제조치를 완전하게 이행해야 한다.

례도 나오고 있는데 이는 객담검사의 한계 때문에 (환자에게 객

네 번째, 모든 접촉자와 의심환자들은 여행을 금지하는 것이 좋

담이 없거나 채취하기 힘든 의심환자의 경우) 어쩔 수 없는 부분

다. 특히 국외 여행은 더욱 그렇다.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말씀 드

이 있다. 이렇게 검사 결과가 불분명할 때에는 혈액 PCR로 유전

린다. 감염이 진행되는 기간에는 모든 감염자와 접촉자는 여행하

자·항체 검사를 실시하여 진단에 참고할 수 있는데 아직은 객담

지 말아야 한다.”

검사만큼 충분히 활용되지 않고 있다. 현재 한국의 일부 기업들 이 메르스 관련 진단키트 등을 선보이고 있지만, 이는 국내 인체

손은 자주 비누와 물로 씻어야

임상을 거치지 않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정식으로 허가를 받지

자 이제 다시 한 번 우리들이 명심해야 할 수칙을 기억하고 꼭 실

못한 상태다. (키트는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허가를 받아 사

행하도록 하자. 손은 자주 비누와 물로 씻어야 한다. (과일과 야

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등지에 정식으로 수출되고 있다.

채도 먹기 전에 잘 씻어야 하고 육류나 다른 음식도 청결하게 유

이것은 낙타 왕래가 잦은 국경지역에서 메르스 감염 여부를 가려

지해야 한다) 만약 독감과 비슷한 열을 동반한 폐증상이 있다면

내는 데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가능한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재채기나 기침 시에 자신의 팔을 대고 하거나 휴지를 사용하고

현재의 메르스감염 유행을 통제하고 극복하려는 한국의 범국가

그것은 곧 적절하게 처리한다. 어떤 종류의 바이러스라도 이미

적인 노력이 빠른 시간 내에 성공하길 기대한다. 이러한 중요한

감염된 사람이 타인에게 전파를 줄이려면 감염된 사람은 늘 손을

경험은 앞으로도 유사한 감염질환의 유행에 대비하여 관련당국

자주 깨끗이 씻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전에 다른 메르스 환자

과 국민 각자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해서 많은 교훈이

와의 접촉이 의심되고 잠복기 기간 후에 메르스 바이러스의 감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우리 각자가 평소에도 늘 바이

증세가 발생했다면 지역의 보건당국에 필히 신고해야 한다.

러스 감염 예방수칙을 실천하여 이번과 같은 전국적인 유행이 되

관리에서 가장 큰 문제라고 하면 의심환자를 어떻게 다루고 격리

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하느냐 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도 통일된 방침이 필요하다. 요 즘과 같이 메르스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대된 시기에는 이것을 수 하노이 한인소식

Law

법률칼럼

회사의 법적 대표자가 30일 이상 베트남에 부재할 경우에 대한 안내

법무법인 JP 홍 은정 변호사 imaginaryplanet@hotmail.com

이번 칼럼에서는 베트남에 장기간 부재하는 분들 중 베트남 법

적 대표자의 법적 권리 및 의무의 일부만을 위임할 수도 있습니

인의 법적 대표자에 해당되는 경우 주의하여야 할 사항 몇 가지

다.

에 관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추가적으로 2014년 기업법(이하 “신법”이라 합니다.)이 2015년

1. 법인의 법적 대표자가 베트남에 30일 이상 부재하는 경 우

7월 1일에 발효됩니다. 신법에 따르면 유한회사 및 주식회사는 한 명 또는 복수의 법적 대표자를 보유할 수 있으며 법인은 베트 남에 거주하는 법적 대표자 최소 한 명을 항시 보유해야 합니다.

베트남 기업법 제46조, 제67조 5항 및 제95조에 따르면, 1인 유

법인이 단 한 명의 법적 대표자를 보유하는 경우, 해당 대표자는

한회사, 2인 이상 유한회사 및 주식회사의 경우 각 법적 대표자

반드시 베트남에 거주해야 하며, 해당인이 베트남 출국 시에는

는 반드시 베트남에 상주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만약 30일 이상

반드시 법적 대표자의 권한 및 의무 수행을 서면으로 다른 사람

베트남에 부재할 경우에는 법적 대표자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에게 위임해야 합니다. 만약 법인이 단 한 명의 법적 대표자를 보

수임 받을 대리인 (수임대표)을 지정해야 하는데, 이러한 수임대

유하고 있으며, 그 법적 대표자가 다른 사람에게 법적 대표자의

표는 정관에 따라 서면으로 지정하며 정관에 특별한 언급이 없

권한 및 의무 수행을 위임하지 않고 30일 이상 베트남에 부재할

다면 회사 관계자가 아니어도 무방합니다. 참고로 30일 이상 베

경우, 회사 소유주 또는 이사진, 사원총회에서 다른 사람을 회사

트남이 아닌 해외에 거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리인에게 법

의 법적 대표자를 대신하도록 지명해야 합니다.

Korean News in Hanoi

I법I률I칼I럼I

한편 베트남에 상주하는 법적 대표자를 지정하지 않았거나 법

는 계약당사자들의 서명이 있어야 효력이 발생 변경시킬 수 있

적 대표자가 베트남에 30일 이상 부재함에도 수임대표를 두지

는 반면 후자는 상호 합의에 따라 위임의 효력이 결정된다는 것

않은 경우에는, Decree 53/2007/ND-CP 의 제26조 2항에 따

이 대표적인 차이입니다. 그리고 후자의 경우에는 당사자 간 합

라 동 법인에 10,000,000 베트남 동에서 15,000,000 베트남 동

의 사항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전자의 경우

사이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이와 별도로 동 Decree 제31

에는 위임인이 언제든지 위임장을 철회함으로써 위임의 효력을

조 2항에 따른 법령 준수 의무 (예-베트남 내에 상주하는 제3자

위임장보다는 융통성이 있는 편이며, 하나의 계약으로서의 지위

에게 법적 대표자 업무를 수행하도록 서면으로 강제 권한 위임

를 인정받기 때문에 위임인이 위임계약의 내용에 따라 수임대표

또는 등록)가 부과됩니다. 이와 같은 준법감시 및 벌금 등의 부

에게 그 이행을 강제할 수 있는 면이 있습니다. 이 점은 수임대표

과처분은 동 법인 설립지를 관할하는 시·성급 인민위원회의 계

가 자의로 수임업무의 중단 여부를 결정할 수도 있는 위임장과

획투자부(Inspection Unit)에서 관장합니다.

의 차이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두 경우 모두(위임계약서의 경 우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위임인은 수임대표가위임에 따라 수

2. 위임의 방법

행한 업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집니다.

일반적으로 수임대표에 대한 위임은 수임대표를 선임(지명)하는

3. 기타 주의할 사항

방법 또는 위임계약을 체결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지는데, 전자는 위임인의 단독행위로 이루어지며, 법령상 특별한 형식이 있지는

위임장 및 위임계약서의 작성 시 유의할 사항 중 대표적인 것으

않지만 서면의 위임장(Power of Attorney)을 통하여 이루어집

로 위임의 내용 및 효력의 시기를 명확히 하는 것을 들 수 있습니

니다. 후자는 위임인과 수임대표 사이의 합의에 따라 이루어지

다. 또한 위임장 또는 위임계약서에 일자 및 일련번호를 명기하

며, 위임의 구체적 내용은 계약서에서 정하게 됩니다.

여 계약서 간 혼동을 막고 동일성을 명확히 하는 것도 필요합니 다.

위임계약서 또는 위임장이 체결된 경우에는 민법 제581조에 따 라 규율 되는데, 수임대표는 위임인을 대리(대표)하여 계약서에

이상 베트남 법상 수임대표의 선임이 요구되는 경우인 법적 대

따라 위임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이 경우 수임대표에 대한 보

표자가 베트남에 30일 이상 부재하는 경우에 대한 설명을 드렸

수는 필수적인 것은 아니고 당사자 사이의 합의에 따르게 됩니

고, 일반적인 위임에 대하여도 간략히 말씀 드렸습니다. 본 칼럼

다.

이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며, 호치민의 여름도 즐겁고 건강하게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위임장을 통하여 수임대표를 지명하는 경우에는 위임인이 단독 으로 위임장을 서명함으로써 발급할 수 있는 반면 위임계약서

하노이 한인소식

Accounting

개인소득세 중 근로소득과 의무보험

안녕하세요, UHY아싸회계법인 최원신 회계사입니다. 지난 호의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내용에 이어서 이번 호에서는 개인소득 세 중 근로소득과 의무보험에 대해서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경우에는 해당시점의 시장가격으로 과세합니다. 대표적으로 다 음에 해당하는 내용을 회사에서 제공받으시는 경우에는 근로소 득으로 보아 과세하게 됩니다. 1. 근로자를 위해 회사에서 지급한 주택임차료 (근로소득의

거주자와 비거주자

15% 이하에 해당되는 부분은 과세, 15%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외국인은 개인소득세법상 거주자와 비거주자로 나뉘게 됩니다.

서는 비과세)

먼저, 비거주자란 직전 1년간 누적된 체류기간이 182일 이하인

2. 주택 전기, 수도, 가스요금 등

경우를 말합니다. 비거주자는 베트남내의 근로소득에 대하여

3. 생명보험 등과 같이 근로자를 위해 지급하는 보험료

20% 단일세율로 과세하게 됩니다.

4. 각종 회원권 (헬스, 골프 등 운동과 관련된 회원권 중 사용자

반면, 거주자란 직전 1년간 누적된 체류기간이 183일 이상이거

가 지정되어 있는 경우 과세, 사용자가 특정인으로 지정되어 있

나, 조세목적상 영구거주자인 경우를 말합니다. 거주자는 베트

지 않은 경우에는 비과세)

남 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외의 모든 개인소득에 대한 납부의무 를 갖게 됩니다. 근로소득은 누진세율로 과세되며, 비근로소득

다만, 아래 사항은 비과세 근로소득에 해당되어 과세하지 않습

은 단일세율로 과세됩니다.

니다.

과세항목 및 비과세항목

1. 근로자 및 직계가족 질병의료비 (사고와 관련된 의료비는 해

임금, 급여, 수당, 상여금 등 고용관계를 맺고 근로용역을 제공

당되지 않으며, 실제 납부한 금액 을 한도로 인정)

하여 얻은 소득에 대해서 과세하게 되며, 복리후생성격의 급여

2. 회사에서 실제 음식으로 제공한 중식 (현금으로 지급한 중식

도 포함됩니다. 소득이 지급되었는지 고용계약서에 서명하였는

대는 일정한도 내 비과세)

지와 무관하게 일괄적으로 과세대상에 포함하며, 현물로 받은

3. 모국 방문 항공료 (연 1회 한도)

Korean News in Hanoi

I회I계I칼I럼I

4. 자녀학비 (베트남 내에 소재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의 학 비, 외국인학교 포함) 5. 입출국시 이주 및 이사비용 (입국 또는 출국 중 1회 한도) 6. 출장경비, 통신비, 근무복 등 (일정한도 내 비과세) 7. 교육훈련비 8. 시간외근무수당 중 할증수당 9. 의무보험 사용자 부담분

소득공제 및 세율 기본 인적 공제로 본인(월 900만동)과 부양가족(월 360만동) 공 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의무보험 근로자 부담 분, 보험료, 지정기부금 등의 소득공제도 적용됩니다. 세율은 다음과 같습니 다. 레벨

과세소득(연, 백만동)

과세소득(월, 백만동)

세율(%)

위에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의무보험 사용자 부담분은 과세대

0 ~ 60

0~5

60 ~ 120

5 ~ 10

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의무보험 근로자 부담분은 소득공제대

120 ~ 216

10 ~ 18

216 ~ 384

18 ~ 32

384 ~ 624

32 ~ 52

자주 묻는 질문

624 ~ 960

52 ~ 80

본사에서 파견을 나와 근무하시는 주재원분들의 경우, 한국에서

960 ~

80 ~

받는 급여에 대해 베트남에서 세금을 내야 하는지 문의를 주시

상항목에 포함되어, 과세소득 계산시 차감됩니다.

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베트남에서 이

신고 및 납부

를 신고하시고 소득세를 납부하셔야 합니다. 다만, 베트남에서

정규소득에 대한 개인소득세 신고는 월별 신고의 경우 수령일

납부하신 소득세는 한국에서 연말정산 시 외국납부세액공제를

익월 20일까지, 분기별 신고의 경우 분기 이후 30일까지 신고 및

통해 공제받으실 수 있습니다.

납부하여야 합니다. 또한, 다음해 90일 이내에 최종적으로 연말 정산을 수행하여 신고 및 납부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개인소

맺음말

득세 신고코드가 필요하며, 원천징수의무자인 회사를 통해 개인

독자 여러분들에게 근로소득 및 의무보험에 대한 이해를 조금이

소득세 신고코드를 관할 세무서에 등록해야 합니다.

나마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음 호에

비정규소득에 대해서는 각 건 별로 과세하며, 비정규소득 지급

서는 법인세 중 결손금 및 손금불산입 항목에 대한 내용을 가지

자가 지급받는 대상에게 신고, 납부, 원천징수를 위한 세무신고

고 찾아 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를 제공해야 합니다.

필수 의무보험 회사를 위하여 근로를 제공하는 베트남인 근로자를 위하여 회사 는 아래와 같은 의무보험을 납부해야 합니다. 베트남인 근로자 의 경우 아래 사항 모두에 해당되며, 외국인의 경우 베트남에서 근로계약을 체결한 경우 의료보험에 해당됩니다. 구분

사회보험

의료보험

실업보험

합계

필자: 최원신 회계사

사용자

18%

22%

근로자

1.5%

10.5%

현) UHY아싸회계법인(하노이) 소속 전) PWC삼일회계법인(서울) 한국공인회계사(KICPA) 전문분야) 회계감사, 세무조정, IFRS, M&A, 기업가치평가 등 E-mail: wschoi.kr@uhyaca.vn

또한, 의무보험을 산정하기 위한 급여는 근로계약서상 기본 급 여로 하며, 법정 최저임금의 20배를 한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노이 한인소식

Column

골프는 심리 게임… 최고의 샷을 상상하라 누구나 연습 없이 골프를 잘하고 싶지만, 연습 없이 절대적으로 골프를 잘 치는 방법은 없다. 다만 기본을 어느 정도 갖춘 아마추어 골퍼라면 몇 가지 방법만 익혀도 훨씬 낫다. 먼저, 자신 의 실력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대부분 골퍼는 자신의 비거리가 많다고 착각한다. 어쩌다 잘 맞은 샷의 비거리를 자신의 평균 비거리로 여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모든 클럽의 거리를 정확히 알아야 하고, 자신의 강·약점을 냉정히 파악해야 한다. 자신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선행돼야 자신 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골프

백에는 보통 14개의 클럽이 있다. 이 중 어떤 클럽을 사용할지는 전적으로 골퍼 자신의 권한이자 특권이다. 드라이버가 맞지 않으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해저

김규동 스포츠심리학 박사

드를 넘길 자신이 없다면 끊어 치면 된다. 누구의 눈치도 받지 않고 자신의 능력에 맞는 클럽 을 사용해야 한다. 무리하지 않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은 스코어를 내는 방법의 하나이다. 두 번째는 이미지 트레이닝. 프로 선수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다. 샷 연습을 상상만 해도 실제 연습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어느 특정 코스의 몇 번째 홀에 서 샷을 날려 정확하게 페어웨이 또는 그린에 공을 떨어뜨리는 상상을 자세하게, 자주 하는 것만으로도 실제 홀에서 샷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Korean News in Hanoi

I골I프I칼I럼I

전쟁에서 포로가 된 미국의 제임스

면 안전할 수 있는 쪽으로 공략해야 한다. 벙커를

네스멧 소령은 포로수용소 독방에

넘기는 방향의 샷은 피하고, 두 번째 샷이 편한 쪽

서 7년간 생활했다. 처음엔 소리치

으로 공을 보낸다거나 퍼팅하기 좋은 쪽으로 어프

거나 기도를 했지만, 시간이 지날

로치를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소심해 보일 수 있

수록 생각을 집중시킬 어떤 일을

지만, 실수해서 잃는 타수를 생각하면 훨씬 낫다고

찾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것을 깨달

할 수 있다.

았다. 이때부터 그는 매일 자신의 집 근 처 골프장에서 라운딩하는 모습을 상상 했다.

마지막으로 마음을 빨리 비우는 것이다. 앞 홀의 실수가 다음 홀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해야 한

모든 상황을 세부적으로 그리며, 18홀 풀

다.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연습스윙을 몇 번이나

코스로 경기를 펼쳤다. 상상 속에서 그는

한다고 해서 스윙이 당장 개선되지는 않는다. 예를

매번 정확한 샷을 구사했고, 친구까지 초대

들어 아이언 샷이 계속 왼쪽으로 가면 있는 그대로

해 대회를 열기도 했다고 한다. 90타 중반

받아들여 오늘의 구질이라 생각하고 플레이하는

의 평범한 주말 골퍼였던 그는 전쟁이 끝나

것이 좋다. 실수에 대한 걱정은 몸을 더욱 긴장시

고 집에 돌아온 뒤 집 근처 골프장에서 가진

켜 힘이 들어가게 된다.

첫 라운딩에서 74타를 쳤다고 한다. 골프는 자신의 비거리나 멋진 샷을 평가하는 경기 세 번째는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둔 전

가 아니라 홀에 얼마나 적은 타수로 공을 넣는지를

략이 필요하다. 보수적인 전략이 스

겨루는 경기이다. 골프는 다른 스포츠보다 민감한

코어를 높인다. 자신감 있는 라운

심리 게임이다. 냉철하게 자신의 실력을 파악해 머

딩도 좋지만, 자신의 실력을 과

릿 속으로 좋은 샷의 이미지를 상상하면서 안전한

신해서는 안 된다. 공이 정

곳을 공략한다면 평소보다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

확히 간다면 당연히 좋은

을 것이다.

곳에 떨어지겠지만, 잘 못 맞을 수 있다

하노이 한인소식

Information

Yoga

for healing and happiness

글/사진 김진희 W요가 원장 098.777.1472

예쁘고 볼록한 엉덩이 힙(hip)이라고 부르는 엉덩이는 대둔근이 주요 근육이고 대둔근 아래 중둔근, 소둔 근이 겹쳐있다. 엉덩이의 살은 대둔근이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볼록하게 보인다. 대둔근은 하지를 뒤쪽으로 당기는 작용을 하고, 하지를 고정시키며 골반과 체간을 뒤 쪽으로 당기고 바로 서게 한다. 따라서 이 근육은 직립 자세를 취할 때 중요 한 역할을 하며, 또한 골반을 수직으로 유지 시키는 주요한 역할을 한다. 대둔근의 근력이 약해지면 엉덩이가 처져 보 여 청바지를 입을 때 맵시가 나지 않는다. 또 한 골반을 지지하는 힘이 약해져 골반 변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척추를 바로 세우는데 주 요 역할로서의 대둔근 강화는 요통 예방에 반드시 필요하다.

Korean News in Hanoi

▶ 고양이 기어가는 자세에서 내쉬는 호흡에 한쪽 다리를 높게 들어올리면서 ▶ 위, 아래로 반복적으로 움직이기를 10~15회씩 반복적으로 실시하다가, 10초간 유지하기를 3회 실시한다. ▶ 반대쪽도 같은 요령으로 실시한다.

I생I활I정I보I

▶ 누워서 무릎을 11자 모양으로 접고 내쉬는 숨에 엉덩이를 천천히 들어올려. ▶ 7~10초간 유지하며 3회 정도 실시한다.

▶ 2번 동작에서 엉덩이를 들어올린 뒤 한쪽 다리를 90도로 높에 들어 ▶ 발끝을 당기고 밀어내기를 7~10초간 유지하며 3회 실시한다. ▶ 반대쪽도 같은 요령으로 실시한다.

▶ 배를 대고 누운 자세에서 양손은 치골 옆으로 집어넣고 ▶ 마시는 호흡에 다리를 높게 들어올려 7초간 유지하며 3회 실시한다.

▶ 서서 손을 앞으로 나란히 벌려 균형을 잡은 후 의자에 앉은 것처럼 ▶ 무릎을 구부려 앉기를 10초간 유지하며 3회 실시한다.

하노이 한인소식

Education 교육칼럼

“또 잔소리…” 아이들 반발심 만 키운다…? 좋은 부모가 되고픈 욕심을 조금 내려놓고 지금 잘하고 있는 것 찾아 칭찬부터 해보자

최근 SBS에서 신설된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 아>라는 프로그램이 이목을 끌고 있다. 사춘기인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어, 부모와 자녀들의 공감을 동시에 이끌어 냈기 때문 이다.

마의 몫이기 때문”이라며 “목적지향적인 남성과 감정지향적인

시청자들은 엄마의 입장, 자녀의 입장을 번갈아 가며 방송을 접

또 가톨릭대 정윤경(심리학) 교수는 잔소리에 대해 “여성의 뇌는

한다. 자녀들은 부모님의 마음에 고개를 끄덕이고, 부모들은 자

남성보다 한 번에 여러 가지 생각을 하기에 용이하므로, 다른 사

녀들의 마음을 이해해나간다. 그러면서도 한편 각자의 입장으로

람을 돌보는 게 당연하도록 진화했다. 아끼는 사람에 대한 걱정

돌아서면, 역시 그럴 수밖에 없다며 새로운 충돌을 준비한다. 이

과 관심이 불안한 마음과 합쳐져 나타나는 역기능적 대화”라고

렇게 부모와 자녀의 입장차이는 쉽사리 좁혀지지 않는다.

설명했다.

부모와 자녀가 각자의 입장에서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는 원인

한 어머니는 30대가 된 딸에게 아직까지도 “그 구두가 발 아프지

중 하나는, 부모에게 있어서의 ‘사랑’이 자녀의 입장에서는 ‘간

않니? 춥지는 않겠니? 왜 이건 안 먹니? 이것도 좀 먹어봐라”하

섭’이 될 때가 많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잔소리다. 청

며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여성의 소통방식의 차이도 원인 중 하나”라고 했다. 이에 대해 윤대현(서울대 정신건강의학) 교수는 “감정지향적인 엄마들은 내용 전달보다 ‘내가 얼마나 걱정하는지 알지’ 하는 마 음을 알아달라는 의미로 잔소리를 많이 한다”고 분석했다.

소년기에는 미성년자라는 사실과 부모의 그늘 아래서 생활한다 는 사실이 잔소리의 대한 명분을 부여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출근길부터 퇴근 후까지, 엄마의 얼굴을 마주할 때면 어김없이

이어지는 잔소리에 자녀들은 의문을 품게 된다.

잔소리를 접하게 된다. 이에 답답한 딸이 “도대체 왜 그렇게 잔 소리를 하느냐”고 따지면 엄마는 “너도 나중에 자식 낳아보라”는

우종민 교수(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말에 따르면, 아빠

말로 일축하곤 한다.

에 비해 엄마의 잔소리가 많은 이유는 “아빠보다 엄마가 자녀의

그 모습에서 자신은 옆으로 걷는 게가 새끼 게에는 “똑바로 걸으

식습관에 더 큰 관심을 두고, 또한 학업을 포함한 생활 전반도 엄

라”고 꾸짖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연상된다. 자녀의 눈에 비친 엄

Korean News in Hanoi

I교I육I칼I럼I

마는 옷을 춥게 입고 다니고, 끼니도 거를 때가 많다. 하지만 자 식들만큼은 그러지 않길 바라는 것이 우리네 엄마들의 마음이 아닐까. 부모의 잔소리가 사랑의 언어임을 알아 챌 때, 우리는 ‘철들었다’ 고 말한다. 부모가 되는 자연스런 과정 가운데 부모의 마음을 알 아가지만, 사실 그 과정은 치열하고 고통스럽다. 괜찮은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의 기대,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 는 욕심을 조금 내려놓고 아이가 지금 잘하고 있는 것에 대한 칭 찬과 좋은 부모로서 노력하고 있는 자신에 대한 감사를 해보는 건 어떨까? 자녀에 대한 사랑과 걱정의 깊이만큼 잔소리가 많아진다. 하지

“다 했니? 그럼 얼른 와서 이거 해. 빨리 안하면 혼난다.” 답답한 마음에 엄마가 재촉할수록 아이는 엄마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회피하고 싶어진다. ♣조언: 부모가 일의 순서와 방법을 지시하기보단, “다음엔 무엇이 좋을까?”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케 하는 것이 좋다.

만 습관적으로 내뱉은 잔소리가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하는 수단으로의 잔소리 활용법을 준비했다.

“네가 그럼 그렇지. 왜 이렇게 조심성이 없어.” 무의식적으로 아이의 인격이나 인성을 건드리는 꾸짖음은 아이 로 하여금 부정적인 자아를 키우게 한다.

■ 잔소리하는 순서 1. 감정을 조절한다. 2. 먼저 아이의 말을 들어준다. 3. 잔소리의 목적을 명확하게 전달한다. 4. 최대한 짧게, 현재 상황만 얘기한다. 5. 적정선에서 타협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 지혜로운 잔소리 활용법 “잘했어, 그런데 글씨가 이게 뭐니?” 칭찬 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원하는 답을 받지 못 한 아이는 심한 실망과 좌절을 느낀다. 이것이 반복 되면 ‘엄마는 나를 믿지 않아’와 같은 생각으로 발 전한다. ♣조언: 칭찬할 때는 칭찬만 하라. 노력한 아이에 게는 칭찬이 최고의 상이다. 더 요구하고픈 점이 있어도 차후로 미루는 것이 좋다.

♣조언: 꾸짖음에 있어서 아이가 아닌 ‘상황’이나 ‘문제’에 초점을 맞 춰서 얘기하라. 그것이 아이가 스스로의 잘못을 깨닫는 가장 빠른 방 법이다.

“넌 왜 항상 이렇게 느려 터졌니?” 엄마의 비난을 들은 아이는 자신에 대한 실망, 자기혐오로까지 확장될 수 있다. ♣조언: 목적을 떠올리고 수단을 바꾸라. 비난보다는 아이와 함께하 는 의논이나 격려가 더욱 좋은 수단이다.

“왜 그랬어? 빨리 말해봐” 부모가 추궁하듯 물어볼수록 아이는 겁을 먹는다. 그래서 마음을 열기보다는, 말문을 닫는 쪽을 선택하게 된다. ♣조언: 문제의 원인을 성급하게 제거하려 하지 말라.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기다리면서 대화를 유도하는 것이 좋다.

“뚝, 조용히 하라고 했지?” 처음에는 잠시 조용히 하거나 말을 듣는 척 할 수 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 말투에 익숙 해지면 강도가 점점 강해져야만 반응

“유치원 시간 늦겠다. 빨리 준비해서 내 려와. 안 오면 그냥 갈 거야.” 엄마가 나를 버리고 갈 수 있다는 생각은 아이에게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게 한다. 이 불안이 심해지

을 보이게 된다. ♣조언: 아이에게 이유를 설명하거나, 부 탁조로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강제가 아 닌 자발적 배려심을 키우는 데도 좋다.

면 엄마에 대한 원망으로 발전될 수 있다. ♣조언: “빨리 서두르자”, “어서 나가자”와 같이 ‘엄마 와 함께’를 전제로 재촉하라.

하노이 한인소식

Information

하노이지역 주요아파트 임대차 시세

해외 생활에서의 주거 문제는 늘 생각의 꼭뒤를 물게 된다. 직장과 아이들 학교와의 거리. 그 외의 생활 인프라도 잘 따져봐야 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하노이도 교민 4만 시대에 이르며 주거 문제는 더욱 큰 관심사로 떠오르게 되었다. 한인소식지는 교민들에게 꼭 필요한 부동산 소식을 중심으로 주거 문화와 생활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점차 소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편집실

2015년 6월 25일 기준 자료 출처: 쭝화 부동산 090-498-2780 (HANIL Investment & Construction co., Ltd)

경남아파트 Keang Nam 입주시기: 2011년 1월, 주거용 아파트 930세대, A,B 2개 동과 호텔 및 사 무실, 근린시설로 구성된 Landmark 72, 주차장 2동, 지하 주차장 및 쇼 핑공간 등으로 구성. 한인을 위한 식당, 상가, 음식자재, 학원 등 각종 편 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면적㎡

방수

107 118

시 세 (USD) 기본형

풀 옵션

1,000

1,200

1,050

1,200

126

1,100

1,300

156

1,300

1,500

206

1,600

2,300

비고

더 매너아파트 The Manor 입주시기: 2007년, 유럽형 디자인의 주거용 아파트 950세대, 사무실 및 근린시설,수영장, 지하주차장으로 구성 됐다. 인근에 가든백화점, 한인식 당 및 학원, 음식자재점등이 발달되었고 쾌적한 단지내 주거시설이 잘 갖 춰져 있다.

100

Korean News in Hanoi

면적㎡

방수

106

시 세 (USD) 기본형

풀 옵션

900

1,100

153

1,100

1,300

189

1,200

1,400

216

1,300

1,600

비고

I부I동I산I정I보I

주의사항: 1) 상기 아파트별 시세는 최근 3개월간 실제 계약된 것을 기준으로 특수한 상황이 발생한 것은 시장의 기준조건으로 환산해서 제시한 값임. 2) 실제계약이 3개 미만의 것은 이전 시세 및 최근의 시세 변화 추이를 고려하여 제시함. 3) 주택임대차에 부수되는 제세금이나 공과금, 일반관리비 등은 포함되지 않은 금액임. 4) 한인들이 기존에 많이 거주하거나, 최근에 입주를 많이 하는 곳을 우선적으로 제시하고 추후 다른 아파트들도 시세를 제공할 예정임.

로열시티아파트 Royal City 개발 및 관리는 베트남 최고의 부동산 그룹인 Vin Group이다. 입주는 2013년 9월부터 했으며 주거용 아파트 4,400세대, R1~R6 6개 동과 사 무실, 근린시설, 지하 대형 쇼핑공간 및 주차장으로 구성되어 있다.최신 대단지 아파트, BVIS국제학교, VinMAC병원, 쇼핑몰 등을 단지 내에 모 두 갖췄고 교통 접근성도 양호하다. 면적㎡

방수

시 세 (USD) 기본형

풀 옵션

650

900

114

700

950

137

950

1,200

145

1,000

1,200

181

1,200

1,600

비고

시푸차아파트 Ciputra 개발 및 관리는 Indochina와 UDIC Corporation이었으나, 수년 전에 UDIC Corporation으로 흡수되었다. 3단계 개발계획 중에 1단계는 완성 되었고 2단지는 시공 중이며, 서호 방면으로 대단위 쇼핑몰이 포함되어 있고 파3골프장도 계획되었다. 입주시기: 2007년, 외부와 차단되어 쾌 적하고 안전한 주거용 아파트 2,300여세대가 1단지를 구성하고 있다. UNIS와 SIS, 유치원, 한국식료품점 등이 단지 내에 위치한다. 면적㎡

방수

123

2~3

시 세 (USD) 기본형

풀 옵션

650

850

145

700

900

150

750

1,100

182

850

1,400

230

1,000

1,900

비고

만다린아파트 Mandarin 개발 및 관리는 HoaPhat. 입주시기는 2013년 말부터며 주거용 아파트 1,350세대, 4개동이 외각을 둘러싸고 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1층은 근린 시설, 수영장, 지하주차장으로 구성됐고 교통의 중심지이며 도보 3분 거 리에 쭝화아파트 단지와 재래시장, 빈마트가 위치해 있다. 세대 내의 배치 가 한국적인 장방형 구조며 내부가 대부분 고급스럽게 마감되어 있다.

면적㎡

방수

112

시 세 (USD) 기본형

풀 옵션

900

1,100

134

1,000

1,300

142

1,200

1,400

172

1,300

1,600

266

4~5

1,800

2,600

비고

복층형

하노이 한인소식

101

Information

미딩송다아파트 My Dinh Song Da

스타시티아파트 Star City

(공식명칭 My Dinh Me Tri) Apartment

입주시기는 2014년부터며 주거겸 오피스텔용 아파트 400세대, 저층은 근린시설과 지하주차장으로 구성 되었다. 레반릉대로에 맞닿아 접근성 양호하고 건물 맞은 편이 한인타운인 쭝화아파트지역이다.

국영회사인 Song Da그룹이 개발했으며 관리는 SUDICO. 흔히 “미딩송 다 아파트”로 불린다. 입주시기는 2006년부터 CT1~CT9 주거용 아파트 약 2,000세대와 단지 내의 Cotexcon사에 의해 빌라형 주거지도 개발됐 다. 빌라형을 근린시설로 활용하여 구역 내에 식당, 카페, 학원, 슈퍼마켓, 은행 등 각종 편의시설이 집적되어 발달해 있다. 한인을 위한 주거 및 교 육형 가족주택으로 적합한 곳이다. 아파트 명

면적㎡

방수

CT1

133

시 세 (USD) 기본형

풀 옵션

450

550

600

750

CT4

134

650

850

CT4

150

750

1000

CT5

207

850

1200

비고

면적㎡

방수

시 세 (USD) 기본형

풀 옵션

500

650

800

103

750

950

112

850

1,000

152

1,100

1,300

비고

쭝화아파트 TrungHoa 17T1, 29T1 Apt

골든팰리스아파트 Golden Palace

시공은 국영 Vinaconex, 관리는 Vinasinco. 입주시기는 17T1가 2005년, 29T는 2011년부터다. 주거용 아파트로 17T, 24T 등이 약 3,500세대, 29T, 25T 등이 약 700세대 가량 된다. 17T1~17T11, 18T1,2, 24T 1,2, 34T, 29T1,2, 25T1,2 등으로 구성된 최초의 한인 아파트밀집지역이다. 교통의 요지며 Big C, VinMart 등의 쇼핑몰, 재래시장, 한국식당 및 한국 음식자재판매점, 병원, 운동시설 등 한인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 진 곳이다.

입주시기: 2015년부터 입주 시작, 주거형 최신 아파트 1,000 여 세대, 저 층은 근린시설, 실내외 수영장 및 단지내 Mart, 운동시설, 놀이터, 지하주 차장으로 구성됨. Me Tri Ha 길에 맞닿아 교통에 최적지며, 서쪽에 국립 미딩경기장이 있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 한인주거 밀집지역인 미딩송다 아파트단지가 위치한다.

시 세 (USD)

방수

시 세 (USD) 기본형

풀 옵션

650

800

아파트 명

면적㎡

방수

기본형

풀 옵션

117

700

900

17T1

111

450

600

128

750

950

24T1

122

600

800

142

800

1,000

162

1,000

1,200

34T

137

650

900

29T1

153

800

1000

25T1

181

850

1100

비고

면적㎡

비고

탕롱넘버원(비글라세라)아파트

넘버4 아파트 The N04 Apartment

Thang Long No.1(Viglacera)

입주시기: 2015년, 국영UDIC그룹에서 개발 및 시공한 최신형 디자인의 주거용 아파트 500여세대. 사무실 및 근린시설, 수영장, 넓은 지하주차장 으로 구성. 교통의 요지로 쭝화아파트지역 한가운데 위치함. 인근에 Big C 탕롱, VinMart, 한인식당 및 음식자재점 등이 발달되었고 한인주거에 적합한 주거시설임.

입주시기: 2015년부터 입주 시작, 주거형 최신 아파트 1,000여세대, 저 층은 근린시설, 실내외 수영장 및 단지내 VinMart, 학원, 운동시설, 바비 큐장, 놀이터, 지하주차장으로 구성됨. 탕롱대로와 팜흥길에 맞닿아 교통 에 최적지며, 남서쪽에 매찌하 공원이 위치함.

102

면적㎡

방수

112 143 162

시 세 (USD)

비고

면적㎡

방수

기본형

풀 옵션

700

850

128

800

1,000

155

900

1,200

기본형

풀 옵션

750

900

800

1,000

1,200

1,100

1,400

Korean News in Hanoi

시 세 (USD)

비고

I버I스I여I행I

버스로 즐기는 하노이 여행 현지 문화 속으로 한 발 더 가까이 안내합니다

하노이에서 버스를 타면 여행자가 되곤 합니다. 버스 안엔 외국인이 잘 없어서 이 도시의 이방인이란 걸 새삼 일깨워 주기 때문입니다.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천년 수도의 고풍스러움. 눈 앞의 영상들이 때론 장구한 세월을 그물에 쏟아 걸러낸 세월의 상징물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오랜 추억과 현실이 오버랩 된 거리 위에서

BUS

생동감 있는 오토바이 물결도 시시각각 잔 물살처럼 퍼져나가며 여행의 잔상을 끌어 가곤 합니다. 하노이 한인소식지는 단돈 7천동으로 즐길 수 있는 하노이 버스 여행을 지면에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본 지면을 통해 현지의 문화 속으로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길 바랍니다. /편집실

BUS TRAVEL inHANOI

하노이, 이제 버스로 즐긴다!

하노이 한인소식

103

Information Voi Phuc사당

Thu Le 공원은 대우 근처의 동물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투레 공원은 드엉 낌마 (Duong Kim Ma), 드엉 브어이(Duong Buoi)와 포 응우엔 반 응옥 (Pho Nguyen Van Ngoc) 세 도로와 접하고 있으며 입구는 드엉 브어이(Duong Buoi)에 있다. 이곳은 1975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996 년 완공된 대단위 공원으로 공원의 넓이는 약 29ha이며, 이 중 6ha는 호수로 이루어져 있다. 공원 안 동물원은 5개 구역, 40개의 동물 우리로 이루어져 있고 약 100 여 종의 동물을 볼 수 있다. 실제로 가서 보면 동물이 100여 종이나 되나 싶지만, 투레 공원의 안내에 의하면 그렇다고 한다. 공원 안에는 동물원 외에도 아이들이 탈 수 있는 놀이기구들이 조금 갖추어져 있다. 그다지 크지 않은 규모의 어린이 놀이 공원은 크게 기대하고 간다면 좀 초라하기 짝이 없다.

Voi Phuc사당은 Thu Le 공원 옆에 위치한다.이 사당의 이름이 무릎을 꿇고 있는 코끼리가 있는 사당이란 의미이다. 본 사당은 베트남 최초의 장기집권 왕조인 LY 왕조의 왕. Ly Thai Tong 치세시 Thu Le 마을(오늘날 공원이 있음)에서 Linh Lang 대왕 신을 모시기 위해 건실되었다.

레린 공원(Công viên Lê Nin)

베트남 군사역사 박물관

레린 공원(Công viên Lê Nin) 베트남 군사역사 박물관 앞에 있다. 공원이 디엔비엔푸(Dien Bien Phu)거리, 짠푸 (Tran Phu)거리와 황디에우(Hoang Dieu)거리 등 3 거리에 위치고 있다. 면적은 17.183 평방미터이다.공원 안에 레린 동사가 있다.

정치총국 산하 베트남 군사역사 박물관은 국가 박물관들 중에 한나이며 군사 박물관 체계의 처음 박물관이다. 현재는 박물관 안에 현물은 약 16만 게가 전시하고 그 중에 귀한 현물이 많다. 특히 두 국가보물 (5122호 MiG21 공군기와 843호 T54B 전차)이다.박물관 캠퍼스에는 독특한 건축 하노이 깃대 유적이다.1990년에 국가역사건축유적이 되였다.

Liễu G

iai

Thu Le 공원

Q. Ba Đình

09 Ngọc Khánh ĐH Giao Thông VT

교통대학교

LOTTE TOWER 하노이(Hanoi TV) 방송국

교통대학교는 1962년에 설립됐고 Cau Giay거리 3호에 위치한다. 대학기능: 베트남의 교통 과학 기술 전공 인력을 훈련하는 하교이다. 종 면적은 3만평방 미터이다.

하노이 방송국은 1954년 10월14일에 설립되었고 Huynh Thuc Khang 거리에 위치 한다. 기능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과 시사 관련 소식을 비롯하여 드라마, 영화, 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 송출하는 공중파 방송국 이다.

DAEWOO HOTEL

Q. Đống Đa Khâm Thiên

하노이(Hanoi TV) 방송국

Gò Đống Đa

동다 언덕 (Go Dong Da) 호찌민 묘지

Quan ngua 광장

주베트남 일본 대사관

꿘응아 광장은 Lotte 빌딩 뒤 Van cao 거리에 위치한다. 하노이에서 큰 광장이며 운동장뿐만 아니라 회의, 예술 공연, 전시회처럼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4월 11일엔 제 1회 하노이 한-베 축제를 개최하기도 했다.

104

Korean News in Hanoi

전설에 의하면 전투를 송리이후 꽝쭝 (Quang Trung)왕이 짐략 시체를 모여서 구덩 12게 에 넣고 언덕 12게를 만들였다. 그 어덕은 낑응에관(Kình Nghê Quán)으로 부른다(중국 짐략군을 맘시함. 12 언덕은 팅광(Thinh Quang)마을부터 남동(Nam Dong)마을까지 뿔뿔히 있다. 언덕에 나무가 많아서 동다(Go Dong Da)로 부르다. 1890년에 프랑스 식만지 대에 하노이를 확대하기 위해 언덕을 파괴하기 때문에 현재는 언덕은 한 게만 넘였다.

하노이 Ba Dinh성 Lieu Giai 거리 27 번지에 위치한다. 이용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8:30분–오후 5:40분까지다. 자세한 문의 전화 번호는 84-4-3846-3000이다.

Nguy

호찌민이 1945년 독립선언문을 낭독해 유명해진 바딘(Ba Dinh)광장 앞에 호찌민 묘지가 있다. 베트남 전쟁이 끝난 1975년에 조성된 이 묘는 연꽃모양으로 이루어졌으며, 호찌민의 시신이 생전의 모습 그대로 잠이 든 듯 안치 되어있다. 호찌민은 생전에 시신을 회장해 베트남의 동서남복에 뿌려달라고 유언했는데 그의 소망과는 달리 현재의 능묘에 안치되었다.

Thiên

, 든

에

I버I스I여I행I

호환끼엠 호수

탄롱왕성

탄롱왕성은(Hoang thanh Thang Long: 昇龍皇城) 7세기에 란롱 (Thang Long) 왕조 시대부터 리, 짠, 레 왕조까지고 응웬 왕조에 하노이로 바뀌게 된 역사와 함께 유적지이다. 탄롱 왕성은 거대한 건축이며 여러 왕조 시대에서 설립되니까 베트남의 유적지 시스템에 가장 중요한 유적지이라는 말한다.

레로이(Le Loi)는 이 호수에서 거북이가 전해 준 용왕의 보검으로 중국 명나라를 물리치고 레왕조를 건국하고 시조인 레 타이 또(Le Thai To)가 되었다. 황제가 된 레타이또가 이 호수에서 뱃놀이를 하던 중 거대한 거북이가 나타나 용왕의 보검을 돌려 달라하여 레타이또의 보검을 입에 물고 호수 속으로 사라졌다. 그 후 이 호수에서 칼을 되돌려 주었다 하여 돌아올 환(還)자와 칼 검(劍)자를 써서 還劍湖(호안끼엠호수)라 불리게 되었다.

옥선 사당 Q. Hoàn Kiếm

09 BỜ HỒ - CẦU GIẤY

노선 번호 : 09 노선 이름 : BỜ HỒ - BỜ HỒ 운행간격 : 5 ~ 10 분/편 첫차 시간 5:00 막차 시간 22:30 운행 편수 : 하루186 편

Đ N V 0 0 70

Hoàn Kiếm 호환끼엠 호수

Tượng Đài Lý Thái Tổ Bưu Điện TT Thành Phố 호안끼엠 호수 언저리 섬(Ngoc Dao, 玉島)

Nguyễn Du

한국 문화원

에 있는 현재의 응옥썬 사당은 지식의 수호신 반쓰엉(Van Xuong)과 13세기에 몽고의 침입을 격퇴한 위대한 장군 쩐흥다오(Tran Hung Dao)를 모시기 위해 19세기에 세워졌다. 응옥썬 사원의 입구에는 응웬반씨에우가 쓴 ‘Phuc Loc'이란 글씨가 웅휘한 필체로 쓰여져 있으며, 이 사당의 본전인 봉응웻러우 (Vong Nguyet Lau)에는 1968년 이 호수에서 잡힌 길이 210cm, 무게 250kg 의 거북이가 박제되어 있다.

한국 문화원 통니앗(Thong Nhat)공원

통니앗(Thong Nhat)공원은 레두안(Le Duan)거리 354번지에 위치한 하노이의 대공원 중 하나다. 1958년,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도시 시민들을 위해 이 공원을 조성했으며 수많은 대학생들과 시민들이 이 공원의 건설에 참여 봉사하기도 했다. 1960년부터 문을 연 유서 깊은 공원으로 당시 호치민 주석은 시민들에게 식목월을 권장키 위해 이 공원에 정자나무를 직접 심었다. 설명절엔 공원에서 화사한 꽃 박람회를 연다.

가는 방향 Bãi đỗ xe Bờ Hồ - Đinh Tiên Hoàng - Lê Thái Tổ - Bà Triệu Hồ Xuân Hương - Nguyễn Bỉnh Khiêm - Trần Nhân Tông Lê Duẩn - Khâm Thiên - Nguyễn Lương Bằng - Tây Sơn Thái Thịnh - Láng Hạ - Huỳnh Thúc Kháng - Nguyễn Chí Thanh - Quay đầu tại đối diện số nhà 56 Nguyễn Chí Thanh - Nguyễn Chí Thanh - Chùa Láng - Đường Láng - Điểm trung chuyển Cầu Giấy - Nguyễn Chí Thanh - Quay đầu tại đối diện 29 Nguyễn Chí Thanh - Nguyễn Chí Thanh - Kim Mã - Liễu Giai - Văn Cao - Hoàng Hoa Thám - Ngọc Hà - Lê Hồng Phong - Điện Biên Phủ - Phan Bội Châu - Hai Bà Trưng - Hàng Bài - Đinh Tiên Hoàng - Bãi đỗ xe Bờ Hồ.

오는 방향 Bãi đỗ xe Bờ Hồ - Lê Thái Tổ - Tràng Thi - Điện Biên Phủ Lê Hồng Phong - Đội Cấn - Liễu Giai - Kim Mã - Điểm trung chuyển Cầu Giấy - Đường Láng - Chùa Láng - Nguyễn Chí Thanh - Quay đầu tại gầm cầu vượt Nguyễn Chí Thanh Nguyễn Chí Thanh - Huỳnh Thúc Kháng - Láng Hạ - Quay đầu tại số 48 Láng Hạ - Láng Hạ - Thái Thịnh - Tây Sơn Nguyễn Lương Bằng - Khâm Thiên - Lê Duẩn - Trần Nhân Tông - Quang Trung - Nguyễn Du - Phố Huế - Hàng Bài Đinh Tiên Hoàng - Bãi đỗ xe Bờ HồNguyễn Khánh Toàn Trần Đăng Ninh - Cầu Giấy - Điểm trung chuyển Cầu Giấy Cầu Giấy (đường trên) - Cầu Giấy (đường dưới) - Bãi đỗ xe Cầu Giấy

2006년에 설립된 한국문화원은 한류보급의 본산지로 49 Nguyen Du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베트남에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홍보하며 한-베 간의 문화교류 및 한류의 현지화 활동에도 크게 후원하고 있다. 1층엔 미술 전시가 상시하며 특설 무대에선 K-POP 및 각종 문화교류 행사들이 꾸준히 유치되고 있다.

하노이 한인소식

105

Culture

7월의 신작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Terminator Genisys

개요 : 액션, 어드밴처, 판타지 | 미국 | 125분 감독 : Alan Taylor 상영 : 2015. 6. 26 ~2015. 7. 16

"난 기계도, 인간도 아니야. 그 이상이지" 인류의 마지막 희망, 인류 최악의 위협이 되다!

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 세계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의 시리즈 [터미네이터]가 새 로운 모습으로 리셋되어 돌아왔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인간 저항군의 리더 존 코너의 탄생을 막기 위해 스카이넷은 터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네이터를 과거로 보내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부하 카일 리스가

미래와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뒤를 따른다. 어린 사라 코너와 그녀를 보호하고 있던 T-800은

그리고 2017년의 현재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역대급 시간전쟁을

로봇과의 전쟁을 준비하며 이미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시간의

그린다.

균열로 존 코너 역시 과거로 오지만 그는 나노 터미네이터 T-3000으로 변해있었던 것.. 이제 인류는 인간도 기계도 아닌 그 이상의 초월적인 존재, 사상 최강의 적에 맞서 전 쟁을 벌여야만 한다! 마침내, 인류의 운명이 결정된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획기적이고 독보적인 설정인 시간여행을 토대로 하되 과거, 현재, 미래로 여러 시간대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새로운 시간 개념을 완성한다. '미래를 구하기 위해 과거로 간다‘라는 이전 시리즈의 시간 여행 설정을 토대로 이번 영화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새로운 시간 개념을 완성했다. 또 한 [아바타] 기획, [셔터 아일랜드] 시나리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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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영I화I소I개I

미니언즈 (Minions) 2010년 <슈퍼배드>, 2013년 <슈퍼배드 2>… 그리고 2015년! <슈퍼배드>의 히어로 <미니언즈>가 돌아온다! 개요 : 애니메이션, 코미디, 가족 | 미국 | 91분 상영 : 2015. 7. 1 ~ 7. 30 감독 : Pierre Coffin & Kyle Balda

머나먼 옛날, 태초에 미니언들이 있었다. 세계 최고의 ‘슈퍼 배드’들만 찾아 다녔던 미니 언들은 티라노사우루스, 뱀파이어, 파라오, 나폴레옹 등을 섬겼지만 그들의 깜찍한(?) 실 수들로 그리 오래가진 못했다. 자존심이 센 ‘케빈’, 늘 배가 고픈 ‘스튜어트’, 소심쟁이 ‘밥’ 은 새로운 슈퍼 악당을 찾아 머나먼 여정을 떠나고, 1968년의 어느 날 미국에 도착한다. 때마침 매년 올랜도에서 열리는 세계 악당 챔피언 대회에 참석한 미 니언 삼총사는 그 곳에서 최초의 여성 슈퍼 악당 ‘스칼렛’ (산드라 블록)과 그녀의 남편, 사악한 과학자 ‘허브’ (존 햄)을 만나게 된다. ‘스칼렛’을 그들의 새로운 두목으로 섬기기로 결심한 미니 언들은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도둑질을 하는 첫 번째 미션 을 받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스칼렛’의 속셈이 서서 히 드러나고, 미니언들에게도 일생일대의 위기가 닥치는 데….!

기술자들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가 지금 시작된다! 개요 : 범죄, 액션 | 한국 | 124분 상영 : 2015.6. 15 ~ 감독 : 김홍선

뛰어난 두뇌의 금고털이이자 작전의 설계는 물론 모든 위조에 능한 멀티플레이 어 지혁, 절친한 형이자 인력 조달 전문 바람잡이 구인과 함께 어떤 보안 시스템 도 순식간에 뚫어버리는 업계 최연소 해커 종배와 손잡고 기막힌 솜씨로 철통 보 안을 자랑하는 보석상을 털며 순식간에 업계에 이름을 날린다. 이들을 눈 여겨 본 재계의 검은 손 조사장은 자신이 벌일 큰 판에 지혁 일당을 끌어들인다. 조사장 이 설계한 작전은 동북아 최고의 보안 시스템을 자랑하는 인천 세관에 숨겨진 고 위층의 검은 돈 1,500억. 주어진 시간은 단 40분.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가 지금 시작된다!

롯데시네마 랜드마크관

롯데시네마 하동관

Address: 5th Floor Keangnam Hanoi Landmark Tower, E6 Pham Hung, Cau Giay District, Hanoi Tel: (043) 8378 032/5 (상영시간WWW.LOTTECINEMAVN.COM)

Address: 5th floor, Me Linh Plaza, To Hieu, Ha Dong, Ha Noi Tel: (043) 355 8011 (상영시간WWW.LOTTECINEMAVN.COM)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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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news

한국문화원, 어린이날 맞아 풍성한 축제 한-베 어린이 합동 그림 그리기, 마술쇼, 한복입기 등 다채

한국문화원(원장 박낙종)은 5 월 31일(일) 9시부터 11시까 지 한국문화원 원내와 정원 에서 고아원 어린이, 한-베 다문화가정 어린이, 일반 어린 이 등 100여명을 초청하여 한국 전통놀이와 한국음식을 체험하게 하고 푸짐한 상품들을 제공했다. 6월 1일은 국제 어린이날이자 베트남의 어린이날이어서 어린이 와 관련된 기관이나 단체, 어린이집, 그 외 각 가정에서도 어린이 들을 위한 축제와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소년궁 어린이의 태권도 시범, 고아원 어린이로 구 성된 미러클 합창단의 공연을 비롯해 마술쇼, 한복 입어보기, 한 국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사진을 찍는 포토존 체험 그리고 한국의 윷놀이, 투호, 물풍선 던지기와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흥 겨운 축제가 되었다. 특히, 이 축제에서 가장 흥미로운 프로그램은 ‘내 친구의 나라로 찾아가기’라는 한-베 어린이 합동 그림 그리기 프로그램이다. 한 국과 베트남의 지도 아웃라인을 그린 대형 천(3.5ｍ×3.5ｍ)위 에 어린이들이 발에 아크릴 물감을 찍어 색칠하는 그림인데, 한 국과 베트남 어린이 60여명이 양국 지도 위를 자유롭게 돌아다 니며 색칠하는 흥미로운 공연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국문화와 친근한 마음을 갖게 되기에 어린이날 행사는 미래의

박낙종 문화원장은 ‘어린이들은 한-베 양국의 보배로서 어린 시

투자로 볼 수 있다’는 말을 전했다.

절부터 한국문화를 재미있게 놀이로 체험한다면, 성장 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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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핫I뉴I스I

베트남 4인조 걸그룹 '라임‘, 한국 데뷔 한-베가 공동 제작한 K-POP 인큐베이팅 시스템으로 지난해 3월 베트남 공영방송 브이 티비(VTV-3)에서 인기리에 방영 된 글로벌 오디션 '브이케이팝 슈퍼 스타(VK-POP SUPER STAR)‘ 를 통해 선발된 베트남 4인조 걸그 룹 ‘라임(LIME)’이 한국 데뷔를 앞 두고 있다. 그룹명 라임은 동남아에 서 생산되는 작은 오렌지과 과일로 써 상큼한 그룹의 이미지를 표현했 고, 멤버 이름인 Liz, Ivone, May, Emma 4명의 멤버 첫 글자 이니셜 이기도 하다. 팀의 리더 Liz는 미인대회 출신으로, 뛰어난 외모와 탄탄한 음악성과 기본기를 갖춘 실력파 보컬로 리드보컬을 맡고 있다. Ivone 은 래퍼, May는 댄스, 팀의 막내인 Emma는 인터넷 얼짱 출신으로 베트남에서 이미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브 보컬을 맡고 있다. 라임은 ‘브이케이팝 슈퍼스타’ 오디션 때부터 한국의 레인보우브릿지월드(㈜RBW)와 베트남 V&K가 공동 기획 제작 아래 K-POP 인큐베이팅 시스템으로 한국에서 양성되었다. 한국 데뷔를 바라보며 준비한 라임은 데뷔 곡부터 뮤직비디오까지 든 든한 지원사격과 함께 준비를 해왔다. 라임의 데뷔곡 ‘서두르지마’는 히 트 작곡가 김도훈(RBW)과 PJ가 공동작곡 하였으며, 작사에는 최갑원 작사가가 참여했다. 피쳐링에는 지난 달 거짓말이잖아 (Feat. 이현우, 브로맨스)로 인기를 끌었던 오브로젝트의 랩퍼 윤닭이 참여하였고, 뮤 직비디오에는 작년 ‘봄 사랑 벚꽃 말고’ 로 큰 사랑을 받은 아이돌

그룹

HIGH4

멤버

들이 출연하였 다. 한편, 라임을 공동 제작한 ㈜RBW는 마마무, 오브로젝트, 에스나 등 전속 아티스트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된 아티스트 인큐베이팅 시스템 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음악. 방송. 문화 컨텐츠를 기획 제작 하 는 회사이다.

하노이 한인소식

109

Hot news

한베문화교류센터, 한국문화교실 제 5주년 기념행사 결혼이주여성, 5년간 40기수 920명 배출 - 99% 조기정착 성공 한베문화교류센터(대표 심상준)는 삼성전자

이번 5주년 기념행사에는 주베트남

후원으로 진행한 결혼이주여성 대상 ‘한국문

한국대사관 전대주 대사와 삼성전자

화교실’ 제 5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6월 12일

(SEV)의 조호석 전무(인사총괄장),

그랜드플라자에서 개최하였다. 한국문화교실

민주평화통일의 김정인 하노이지회

은 베트남 신부들이 한국생활의 조기 정착을

장, 성평등발전연구원장인 Le Thi

돕고자 2010년도에 개설하여 현재까지 총 40

Quy 교수, 호치민 청년공산중앙당 청

기수의 수료생 920명을 배출하였다.

소년중앙협회의 Bui Ngoc Minh 부

이날 전대주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과 베트

주석을 비롯한 한베 양국 내빈들이 참

남은 외교 수립이후 정치, 경제, 사회, 문화교

석하였다.

류가 어느 때보다 크게 확대되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인 적교류의 확대’라고 전했다. 또 한국엔 17만의 한베 다문화가 정이 베트남엔 약 2천여 다문화가정이 살아가며 양국관계가 혈 맹을 이루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도 전했다. 그 외 21세는 다 문화, 다양성의 시대라며 미국이 다문화와 다양성의 힘으로 세 계 강국이 됐듯 한-베 양국이 글로벌 시대의 중심으로 커나가 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삼성전자의 조호석 전무는 축사를 통해 한국문화교실이 5주년 을 맞는 동안 약 1천명이 배출됐고 그 중 99%가 잘 산다는 말 에 놀랐다며, 한국에 대해 미리 알고 가는 것은 매우 다행한 일 이고 이곳에서 배운 지식들이 한국 생활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 리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40기 신부들을 대표하여 응웬티민씨는 감사의 인사를 통 해 한국문화교실에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과 가족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법을 비롯해 한국의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 도록 잘 알려 주셔서 감사하다며 향후, 베트남의 좋은 전통과 문화를 발휘하며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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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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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하노이

청소년 문학상 공모 하노이 한인회는 문학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아래와 같이 제 5회 청소년 문학상을 공모합니다. 청소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1. 주제 : “나의 베트남 생활” 베트남에서 생활하며 느끼는 가족사랑, 나라사랑, 학교생활 등 그 밖의 다양한 생활상들을 해당 부문인 동시, 생활문, 시, 수필의 형식에 맞춰서 응모하면 됩니다. 2. 응모 부문 :

구분 초등부 중고등부

응모부분

분량

동시

자유

생활문

A4용지 1쪽이상

시

자유

수필

A4용지 2쪽 내외

형식 글자체 : 신명조 글자크기 : 11 줄간격 : 160

3. 응모방법 : 한인회 이메일hanoilang@hanmail.net로 접수. 참고 : 작품 제출시 학교. 학년, 반, 이름, 주소, 연락처를 원고 맨 앞장에 기록할 것. 4. 시상내역 : 부문별 대상, 금상, 은상 각 1명씩 상장 및 상품 수여, 동상 각 3명씩 상장 수여 5. 참가자격 : 베트남 하노이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의 한국인 청소년 6. 제출기한 : 2015년 8월 31일까지 7. 문의 : 04) 3555-3015/6 (한인회 사무국) 8. 입상자발표 : 2015년 9월 30일 하노이한인회 홈페이지 http://hanoi.korean.net 9. 기타 : 접수된 작품은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입상 작품에 대한 저작권은 하노이한인회에 있음 (입상 작품은 하노이 한인소식지에 게재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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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수I상I작I소I개I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소개 동시부문 은상 수상작

여 름 이 진 희 (3학년 /KISH)

수영장에 내가 풍덩 메밀국수에 국수가 풍덩 수박 속에 내 입이 풍덩 할아버지 품에 내가 풍덩 할머니 품에 내가 풍덩 이모 품에 내가 풍덩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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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하I노I이I알I림I장I

하노이 알림장 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다른 이들에게 소식을 전할 수 있습니다. 구인, 구직이나 점포 매매, 생일 축하나 신장개업 등 다양한 용도로 많이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접수는 메일로만 받습니다. 보내실 곳 : 한인소식 편집실 hanoil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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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 0917-370-332 E.mail : cheallenge@gmail.net 회계 경리직 구합니다 상호 : 세양물산 /업종 : 봉제 의류 생산 업체 부서 : 회계 및 경리 /근무지 : 하노이 급여 : 면접 후 결정 기타 : 베트남어 및 영어 구사자 우대 연락처 : 박찬준 (091-268-9590) ABC라텍스에서 판매직원을 모집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부담갖지 마시고 문의 전화주세요. 업종 : 라텍스 판매점/경력구분 : 경력무관 급여 : 기본급+인센 지원자격 : 한국인여성(주부도 가능), 외국어불필요 근무지역 : So1 Nguyen phong sac cu ST. Cau Giay (미딩, 쭝화, 대우 가까운 편입니다.) 문의전화 : 090-621-8686 KCT (KOREA CAPPER TECH) 채용분야: 통 , 번역(한국인) 근무지역: 하남성 동반 1공단 연령: 무관 / 성별: 무관 급여: 체류비+급여 (근무조건 면접시 협의) 담당자: 신동윤 과장 E-mail: angtalman@naver.com 연락처: 0978 732 562

BBQ 배트남 사원 모집 채용분야: 통, 번역(한국인) 1. 베트남어 통, 번역 가능(영어 가능자 우대) 2. 연령: 30대 전후 3. 성별: 여성(활동적인 주부사원 우대) 4. F&B 유경험자 우대 5. 급여: 근무조건 면접 시 협의 귀한 인재를 모십니다. 회사명: MAGNAT INDUSTRIES CO., LTD. 모집분야:전기 및 설비 공사관리/공무 채용인원:각 직종 0 명 근무처:베트남, 하노이 급여:협의 결정 요구사항:1) 전기분야:관련업무 경력 2년이상,견적 및 오토캐드 작업 가능자 우대

기타 피아노 방문교습 모집대상: 어린이, 일반인 교육내용: 피아노, 연주 초급, 실용반주법 레슨시간: 30분~1시간/회, 주2회 레슨비 및 가능시간 : 연락 후 협의

2) 설비분야:에어컴프레셔, 발전기,산업기계 설치 및 수리 경력 1년이상 연락처: magnor@naver.com 후지 제록스 베트남법인 한국인 직원 채용 (Korea Key Account Assistant Manager) * 담당업무 - Korea Key Account영업(한국 기업대상) 리스트 및 직접 고객 발굴 매달 정해진 목표량을 달성해야 함. * 근무 지역 -하노이 전 지역 * 구인조건 - 남녀 불문(여성 선호) /영어 (업무상 필수) * 근로조건 - 월급여 - 1,600 USD (Basic salary) + Incentive ( base on the number of machines ) 매년 12월 보너스 지급 - 근무시간 월~금 (8 : 00AM ~ 5 :00PM)

페이스북 ID:savage29@paran.com 카카오톡:augustine518 연락처: 김태윤 0164 921 7554 농구동호회 회원가입 안내 매월 1,3,5 주(홀수주) 토요일(3월 기준, 4,18), 일요일(3월 기준 12, 26) 총 4~5회 정도 운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토요일은 암스테르담 고등학교에서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자체연습 및 일본팀과의 연습게임 일요일은 올림피아

- 의료비 지원 / 숙식(Housing allowance 제공) - 항공권(1년이상 근무시 왕복 항공권 지급) - 노동허가서 및 거주증 발급 * Benefit 매달 정해진 목표량보다 추가 달성 시 해외 및 베트남 여행 기회가 주어짐 (일본, 베트남 지역) * Training - 베트남 1주 (영어로 진행) - 한국 2주 (한국 후지제록스에서 진행) 회사 지원 (트레이닝 비용 및 출장비용 지급) * 지원방법 - 이메일 지원 (채용 담당자) kimthoa.duong@vnm.fujixerox.com (영문이력서 및 자기 소개서, 사진) * 면접 방법 - 1차 한국인 매니저 면접 - 2차 일본인 지사장 면접

체육관에서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자체연습 및 베트남 팀과의 연습게임을 진행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0942390273(서규원)씨에게 연락 주시면 됩니다. 인터넷 카페주소는 http://cafe.naver.com/ slowbackers 입니다. 농구의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바로잡습니다. 지난 6월호 78페이지의‘드립커피 전문점‘Eurosian’& 피부미용실 Skin Story 의 소개 내용 중 1) 커피메뉴는 4만동부터, 빙수는 8만동부터… 를 "커피메뉴는 4만5천동부터", "눈꽃빙수는 9만동부터"로 정정합니다. 2) 또한 우측 위에서 7째 줄의‘자격증을 가진 직원들과…’의 내용도 "기계들은 모두 한국에서 가지고 왔으며 피부 및 반영구 자격증을 취득한 원장님 아래 미용교육을 이수한 직원들과~"로 정정합니다.

한인소식 편집디자이너 및 취재기자 채용 공고

하노이 한인회, 자원봉사자를 모집 합니다.

하노이 한인소식은 편집실에서 상주 근무할 편집디자이너 및 취재기자를 찾습니다.

하노이 한인회는 4만 교민 사회의 행복을 위해 봉사할 자원 봉사자를 모집 합니다. 대상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며 봉사활동 분야는 스스로의 희망에 따라 선정 가능합니다. 더 아름다운 한인사회를 위한 밀알이 되고자 하시는 분은 한인회 사무국을 찾아 주시거나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집부문: 취재기자 ·모집부문: 편집 디자인 ·인원: 0명 및 광고 디자인 ·자격요건: 수습 및 경력기자 ·인원: 1명 ·급여: 상담 후 협의 ·자격요건: 경력자 우대 ·급여: 면담 후 협의 ·문의: 04) 3555-3015/6, 093-242-4006 hanoilang@hanmail.net

하노이 한인회 위치: 713 Chamvit Tower, 117 Tran Duy Hung, Hanoi 문의: 04) 3555-3015/ 3016 hanoilang@daum.net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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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연어 축제

2015년 7월 행사 소식

기간 : 7월 4일 - 8월 29일 6PM - 9PM 장소 : Fortuna Hotel Hanoi, 6B Lang Ha Str., Ba Dinh Dist., Hanoi, Vietnam 주최 : Fortuna Hotel Hanoi 이름만으로도 미각을 자극하는 연 어 축제가 Fortuna 호텔에서 열린 다. 훌륭한 연어 요리와 시선을 사 로잡는 일본식 공연이 무제한 저녁 뷔페 서비스와 함께 제공될 것이다. 연어 김치 파스타, 연어 구시까스, 각종 냄비찜 요리와 디저트 등이 준 비될 예정이라고 하니 연어 마니아라면 꼭 주목하자.

EVENTS IN JULY ※ 일부 전시회 및 박람회는 참가업체 수가 부족할 경우, 일정이 취소 혹은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진, 글 |

성인 입장권 420,000VND 아동 입장권 210,000VND 04-3831 3333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문의할 수 있다.

조서형 한인소식 기자

제 21회 미국 독립 기념일 피크닉 기간 : 7월 4일 4PM 장소 : American Club, 19-21 Hai Ba Trung, Hoan Kiem District Hanoi 주최 : AmCham Hanoi 7월 4일 미국 독립 기념일을 맞아 피크 닉 형식의 기념 행사 가 개최된다. 라이브 뮤직과 서커스, 게임,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 어 있다. 특히 경품 추첨은 하노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며, 100개가 넘는 경품들이 무료로 증정될 예정이라고 한다. 티켓 구매 시 모든 음식과 음료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고 하니 경제적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

전시회 “Moments from Daily Life” 기간 : 6월 1일 5:00 pm - 7월 7일 9:00 pm 장소 : Vietnam Military History Museum, 28 Điệ n Biê n Phủ , Điệ n Biê n, Ba Đì nh, Hanoi 주최 : Vietnam Military History Museum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61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Vo Nguyen Giap 장군에 관한 전 시회가 열린다. 육군 소장과 스웨덴 대사 관의 연설로 지난달 막을 열었던 이 전시 회는 7월 7일까지 진행된다. Giap 장군의 삶을 그린 예술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니 역사적 지식 습득은 물론 미술적인 방면에 있어서도 만족스러운 경험이 될 것이다. 무료 입장.

성인 입장권 : 500,000 VND, 아동 입장권 : 250,000 VND, 3세 이하 무료

전시회 Ra – Vao 기간 : 6월26일 – 7월9일 장소 : 전시장 2층 16 Ngo Quyen,Ha Noi

하노이 교통과 물류 박람회 기간 : 7월 8일 - 7월 10일 장소 : Vietnam Hanoi Transport and Logistics Exhibition (Cultural Palace, 91 Tran Hung Dao Street Hanoi) 주최 : China Promotion Ltd (CP Exhibition) 무역 박람회인 교통 및 물류 회의 및 전시회가 하노이에서 열린다. 사 업 부문의 교통, 저장, 물류에 초점 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비 지니스에 관심이 있다면 참여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행사이다. 더 자 세한 정보는 http://www.vfabric. com/vntransport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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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베트남 사람뿐만 아니라 외국 사람들 에게 베트남의 전통과 현대적인 예술 작품을 홍보하기 위해 베트남 미술회 의 젊은 예술가 동호회는 “Ra – Vao” 이라는 예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엔 약 30명의 작가들이 참여하 며 다양한 분야의 장르들이 소개된다. 즉, 조각품과 래커로 칠한 그림, 초상 화, 개인적 프레스코화 전시 등이 있 다. 이번 전시회에서 흥미로운 경험과 창의적인 예술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 무료 입장

Yellow Page 광고나 옐로우 페이지 전화번호 기재 및 수정 은 hanoilang@hanmailnet 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나 메모는 오자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한인소식 광고주는 4만 교민의 공익과 행복을 지원하는 후원자 이십니다.

Yellow e g a P 대사관 · 영사관 하노이 대사관 Tel:04 3831 5110-6 Fax: 04 3831 5117 Add: 28th lotte center, 54 lieu giai,ba dinh,ha noi, Vietnam 하노이 영사관 Tel:04 3771 0404 Fax:04 3831 6834 Add: 7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Vietnam * 한국방문 비자, 국제결혼, 재외국민등록 및 영사확인 관련 민원 업무 담당 호치민 총영사관 Tel: 08 3822 5757 Add: 107 Nguyen Du Street, District 1, HCMC

주요기관 대한상공회의소 Tel: 04 3771 3681 Fax: 04 3771 3719 Add: Room 907, 9th floor, Daeha Business Centre, 360 Kim Ma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KOTRA Tel: 04 3946 0511~8 Fax: 04 3946 0519 Add: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 (KORCHAM) Tel: 04 3555 3341 Fax: 04 3555 3342 Add: 1303,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한국환경공단 Tel: 04 2220 8205 Add: 15th Floor, VIT Tower, 519 Kim Ma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환경산업협력센터 (KEITI) Tel: 04 2220 8210 Add: 15th Floor, VIT Tower, 519 Kim Ma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KOICA Tel: 04 3831 6911/ 04 3831 5108 Add: 18th floor, Keangnam Hanoi Landmark Tower, Pham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한국관광공사 Tel: 04 3556 4040 / 04 3556 4042~3 Add: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하노이한인회 Tel: 04 3555 3015~6 Add: 7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하노이한인회도서실 Tel: 04 3555 3018 호치민한인회 Tel: 08 3920 1610 Add: 2nd Floor, 47 Nguyen Cu Trinh, District 1, Hochimi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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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한인회 Tel: 0511 3797 071 Add: No.90 Le Thanh Nghi Street, Hai Chau District, Da Nang 한국수출입은행 Tel: 04 3771 7009 Add: Room 801, 8th Floor Daeha Business Centre, 360 Kim Ma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한국문화원 Tel: 04 3944 5980 Fax: 04 3944 5983 Add: 49 Nguyen Du Street, Hai Ba Trung District, Hanoi 한국산업인력공단 베트남 EPS 센터 Tel: 04 3773 7273~4 Fax: 04 3773 7275 Add: 1301,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 Tel: 04 3555 1575 Fax: 04 3555 1576 Add: 1304,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베트남 이민국 Tel: 04 0694 2074 Add: 40A Hang Bai Street, Hoan Kiem district, Hanoi 베트남언어협회 Tel: 04 3783 1850 Add: No.21, Lot 1B, Trung Yen 11 Ward, Cau Giay District, Hanoi 중소기업진흥공단(하노이 수출인큐베이터) Tel: 04 3555 1856~7 Add: 17th Floor, Cha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한국저작권위원회 하노이사무소 Tel: 04 6263 3232~3 Add: 504A, 30 Nguyen Du Street, Hai Ba Trung District, Han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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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비정부 사회봉사기관

교육기관

굿네이버스 (GNI) 6281-2257 굿피플인터내셔널 379-21071 글로벌케어 (GC) 6251-3091 기아대책 (KFHI) 0211-3727-488 대한민국고엽제 전우회 (하노이) 3783-2810/1 대한민국고엽제 전우회 (호치민) 08-512-7855 서니코리아 크리닉 (선의복지재단) 3595-2843/5 한민족나눔복지재단 6251-1702 한베문화교류센터(사) 3787-8644 한베직업훈련원(TTVH) 0211-3727-418 한베장애인재활센터 034-677-466 한베재단 6251-1089 한베트남친선협회 3846-5758 한베협력센터(GCS) 3387-6466

(재)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6027-6088 프랑스국제학교 3843-6779 하노이인터내셔널 유치원 3719-1248 하노이한국국제학교 7301-5339 하노이인문사회대 어학당 3558-9437 BIS(롱비엔) 091-780-0084 ext.122(한국인) BVIS(로열시티) 097-895-3421 Concordia 국제학교 3795-8878 HIS 국제학교 3832-7379 SIS (꺼우저이) 3795-1036 St. Paul American School 3782 4588 ISV 국제학교 098-549-0285 UNIS 국제학교 3758-1551

종교단체

늘푸른나무상담센터 012-8747-3673 다빈치학원 012-6620-3593 대교베트남 0163-287-0450 더커피아카데미 016-6509-6060 뮤직스토리 098-515-5653 미딩수학과외(초중) 012-3330-8572 미딩 중둥과학/고등물리 016-9334-7619 미술심리치료 096-959-8324 매너 피아노 012-5716-9396 복자유치원 3787-2285 블록업 090-453-7856 비젼 유치원(박린) 0241-389-6501 삼성학원 3787-8557 샬롬유치원 3744-0004 선샤인하우스(Sunshine House) 2223-9696 세종 특례입시학원 중고등부 016-2781-2538 세종 특례입시학원 초등부 016-3234-8830 수학과외 012-9331-7366 싱킹아트 016-9735-1862 영어과외 098-549-0285 우리유치원 096 621 7952 원어민 과외(BEN) 016-7963-9223 중앙유치원 097-4420-441 주니어랩스쿨 012-7306-4369 하노이한인주말학교 016-9469-187 하노이한인어린이합창단(HKCC) 012-7795-0230 하이퐁/튀응웬 한국어 교육원 097-304-1000 한국의 춤 012-1901-9005 한양사이버대학 090-4870-271 효태권도 016-5466-4145 academy.k 3787-8610

교육관련업체/학원 박린 비젼순복음교회 생명나무교회 하노이순복음교회 열린선원한국정사 은혜의 강교회 은혜로교회 하노이사랑의 교회 하노이베델교회 하노이한인교회 하노이한인성당 하이퐁한인교회 하이증한인교회 불교모임 혜명회

012-0358-8129 016-6682-3485 016-7276-7923 016-3210-2827 012-1641-1212 070-4402-9102 2225-0807 093-475-7210 3744-0009 097-420-9004 090-346-2086 093-666-2586 016-2984-5155

금융/보험업 국민은행(하노이사무소) 기업은행 농협은행(하노이 사무소) 동부화재(하노이 대리점) 미래에셋 삼성화재 산은캐피탈(금융리스) 서울보증보험 신한베트남은행(하노이지점) (쩐지흥지점) (박닌지점) 외환은행 우리은행

3771-4952 2220-9001 3785-6271 04-6259-3994 6273-0543 3942-5251 090-971-2788 3946-0321/3 3831-5130 3553-8400 0241-625-5800 3771-6800 3831-5281/9

BVIS(로열시티) 6266 8800 ECC 어학원 (베트남어) 090-447-6846 ECC ACADEMY 094-775-6172 GLN영어학원 098-960-6366 KIC Vietnam-KIC Montessori 091-5402-903 KoEdu 한국교육센터 04-3555-1974 Language 왕(베트남어) 098-857-1082 LEGO edu & play 093-828-9404 M.E Classic-음악교육센터(경남) 012-7795-0230 Top어학원 3783-6521 W요가 098-777-1472 123 vietnamese 어학원 096-322-9475

병원/의원 베트남프랑스국제병원 3577-1100 우리치과 016-5699-3177 하노이믿음치과 6273-6740/3 BIO TIS 한국치과병원 3794-0471 패밀리 메디컬 병원 3843-0748 패밀리 메디컬 소아과 3726-5222 International SOS Hanoi Clinic 3934-0666 HONG NGOC 병원(경남) 3927-5568 KIM’S CLINIC 6128-1041 VIN MEC 3974-3558

동문/동호회 강원도 향우회 경남중고하노이동문회 경동고 동문회 경복고등학교 동문회 낚시회 대구계성고 동문회 대구공고 동문회 대원외고 동문회 대전고 동문회 동래고 동문회 마음수련회 바둑동우회 보성고 동문회 부산외대 동문회 부산상고 (하노이) 서부경남향우회 상문고등학교 동문회 용인대 동문회 육군제3사관학교동문회 인하대 동문 재하노이 건국대 동문회

098-904-3533 0983-892-178 098-776-8118 090-4634-023 090-414-7770 090-344-4703 090-401-6226 093-817-3919 0989-199-700 096-670-2753 012-7365-8097 090-342-2420 093-392-5071 090-214-8896 0963-780-938 0967-151-163 098-4156-402 097-807-1122 097-910-7367 092-674-8740 091-525-9633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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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e g a P 재하노이 경북대 동문회 093-232-2506 재하노이 경주공고 동문회 012-2363-8138 재하노이 고대 교우회 091-691-8899 재하노이 덕수고 동문회 016-9210-2651 재하노이 부산대 동문회 090-210-0645 재하노이 부산향우회 0963-780-938 재하노이 서강대 동문회 095-502-9580 재하노이 서울대 동문회 090-340-7632 재하노이 성대 동문회 093-642-0355 재하노이 숭문고 동문회 012-1243-6300 재하노이 일본대학교 한국동창회 091-292-2580 재하노이 아주대 동문회 016-8241-1111 재하노이 연세대 동문회 0933-925-071 재하노이 중동중고 동문회 096-355-2830 재하노이 중앙고 동문회 01234-230-364 재하노이 중앙대 동문회 093-205-3720 재하노이 산악회 093-445-6611 전주고 동문회 091-251-5520 중부한인골프동우회 090-513-8877 창원고 동문회 012 8449 0386 하노이 사진동호회 094-922-8770 하노이한인태권도협의회 016-5466-4145 하노이사회인야구_독스앤불스 016-3572-0004 하노이 주니어골프회 091-323-8811 하노이족구회 094-319-1983 하노이 축구회 090-4567-136 하노이 충청향우회 098-308-6762 하노이 충북향우회 096-502-6040 하노이 한인테니스회 012-1909-1667 하노이 한인농구 동호회 094-239-0273 하노이 한울골프모임 094-535-4759 하노이 배드민턴회 012 9660 1327 한국외대동문회 094-256-1996 한양대동문회 091-886-9185 해병대전우회 094-5594-795 호남향우회 094-7811-341 ROTC (하노이) 091-800-2047 청운대 베트남학과 동문회 012-5353-4343

무역 가나무역 대우인터내셔널㈜ 락앤락 로얄시티점(응엔짜이) 가든점(미딩) 빈컴점(바찌에우) 빅씨점(탕롱) 빅씨점(하이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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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4222-790 3831-5220/9 6664-3980 3787-6459 3974-8327 6297-3643 031-3979-985

에코파크(홍이엔) 6659-9911 팍슨점(하이퐁) 031-3722-177 타임시티점(밍카이) 3200-2209 롯데점(동다) 6658-9977 까사젠 타임시티점(밍카이) 3200-2208 에코피아 로얄시티점(응엔짜이) 6664-7980 가든(미딩) 3787-6459 헬로베베 로얄시티점(응엔짜이) 6664-0369 마하트레이딩 3514-5042 발전기/콤푸레샤 090-395-8984 삼성물산 3946-1409 서륭무역(주) 090-401-1161 세영아이엔씨㈜ 021-8382-6742 세주종합상사(주) 6281-6113 신일산업(주) 3877-0904 신한무역 3771-2213/5 애드비나(주) 6251-0300 에스지위카스(세계물산) 3736-5587 에코피아 로얄시티점(응엔짜이) 6664-7980 가든(미딩) 3787-6459 엘지전자베트남 3934-5151 연봉무역 3858-6630 월드비나 3724-5404 포스틸 3831-5210 풍신㈜ 3864-6710 하얀기계기술 6281-0379 한강(주) 3726-1227/8 한국전력공사 3831-5144 현대인터코(주) 091-288-0473 현대종합상사 3825-8858 Bethel international co. 091-330-4843 BSR vietnam 04-3212-3961 CAS 전자저울 3577-1048 Dujun JSC 2220-7728 Hantech 3846-5758/60 I-mar vietnam 3769-0058/60 KT(KOREA TELECOM) 3831-5252/4 LG 베트남 3972-6666 ROSA ICT int 01234-230-364 SIMEXCO 3831-4123 SK innovation 3724-5211 SG 3736-5587 SMBL 코스코 마케팅 3787-7700 SMK CO.,LTD 3875-3463 T&J 3363.8779

투자업체 나리아비나 0351-353-5744 도루코비나 0321-3587-556 대우버스영업본부 3768-9097-8 대하비즈니스센터 3834-5837 대열보일러(주) 016 7970 6891 동아 Elecom VietNam 02183-826-781 롯데센타하노이 3771-3440/3 롯데코랄리스 3771-3440/3 미원베트남 3768-0216/9 부림케미칼 하노이 대표사무소 0166-751-4017 비나국제 (자수프린트) 3764-4608/9 비나한국메디칼 3846-3281 GM Motor 3861-3310 삼일비나하노이 0320-3832-364~7 세아제강(VINAPIPE) 031-385-0718 세화자수 0211-384-3751 쌍용(주) 6273-0701 썬레이블 0936-919-166 워터존베트남(수처리) 0168-6824-052 월드캐미컬 012-4500-6008 유한도금 0351-358-3080 팔도라면 6269-8812 태평양물산 034-82-7131/3 하동상사 3562-4637 현대중공업 3883-3649/51 BBQ (인도차이나총괄) 3787-5555 BNC TECH 6281-1011 E-Tops hightech 095-333-6611 Everpia Vietnam JSC 3827-6490/1 HITECH MEDICO 3875-3332 HJC-Vina 0211-3726-911 JMC VIETNAM CO.,LTD 024-0852-248/9 KEFICO 032-0355-5990 KIMECO 6281-0400 KPI(특장차 전문) 094 727 6361 KONA CO.,LTD 3387-6940 LG 비나화장품 3537-0824 LG 전자베트남기술지원센타 3862-2733 LG 전자정보통신 3861-1370 LG 메카전자 3934-5110 LS 산전 3882-0222 3B International 6275-4517 3H VINACOM 0241-3714-202 Magnat Industries Co., Ltd 221-0008 MEKONG AUTO 090-372-9239 SHINIL TODIMAX J.V CO 3877-0904

SK Telecom VietNam STX corporation Top Tune Trading

3771-3000 3771-0134 2215-8940/6

음식점/식품/생수 가마솥 094-996-5000 가야 0129-270-1234 가람 012-7263-2815 까시 090-484-5769 거시기 6281-5562 경복궁 097-295-5525 고구려(하이퐁) 091-598-8815 고궁 3762-4331 고려인삼 진생코리아 097-307-8637 고주몽 090-668-5000 고향집 016-5822-0563 골드생수 091-345-8282 골목집 093-648-6986 국순당 & 진로 북부총판 094-962-1000 굿모닝 090-452-4422 귀빈 VIP 090-416-4056 그린푸드도시락 093-235-9181 금천옥 012-9900-7972 김밥천국 3783-2873 김삿갓 3556-9885 김씨네 091-206-0355 김장군식당 016-8999-0707 김치식당 3792-5285 낙원떡집 094 - 301-3234 남산가든(박린점) 091-816-9273 놀러와 치킨/바베큐/야식 016-8313-8874 다기야 3555-3364 다사랑 3557-7789 단지BBQ 043-792-5021 닭치GO 04-3200-1548 대장금 3556-5854 돈아돈아 096-230-9292 돈쿡(옥수수직화구이 BBQ,양평해장국) 3200-6833 동두천 전통 부대찌게 6269-7894 뚱딴지 091-652-6874 등촌샤브샤브칼국수 쩐지흥점 098-250-8522 등촌샤브샤브칼국수 낌마점 098-787-0909 본점 098-787-0909 랑하 포추나점 098-787-0909 미딩송다점 098-870-9878 호안끼엠점 098-870-9878 뜨락 016-7546-6667

롯데리아 팜응옥타잉점 롯데리아 낌마점 돈득탕점 전지흥점 중화점 타이하점 하노이 팍슨점 하노이역점 롯데 아이시스 (생수) 맘스반찬 메조레스토랑(부페) 명가떡집 명가도시락.김치배달.분식 명가왕족발 명동칼국수 명품김치 목우촌 목향 모래내 갈비 무.삼,쪽 미가식당 하이증 미루생수 미스터저팔계 바보아저씨돈까스 박가네 배달천국 버디네집 벧엘식품 보해양조 본가 봉추찜닭 북경 비원(한정식 숯불갈비) 사랑채 산들채도시락/ 김치판매 삼원 쌈닭,쌈꾼 서라벌 서울가든 서울관 서울불고기 석산정 소담 소풍 소풍(동대문 닭한마리) 수라 술집

3573-7262 3726-4202 3732-5957 3783-3645 04)6681-0732 3537-7661 3857-5032 3941-0670 090 627 1233 012-7574-1129 0164-867-7031 090-410-0736 0904-100-736 090-410-0736 016-8485-4340 090-478-2116 012-1515-0202 3556-9549 3783 6073 016-7980-3939 016-6667-0528 090-622-1626 0129-900-8975 3783-3552 016-8914-0642 093-631-7265 6290-1122 091-325-4270 012-9273-3453 097-486-9449 6680-1423 2210-5152 6282-3300 012 7354 8417 098-731-1234 6680-1122 016-5402-0188 3783-2000 0903-200254 3994-8879 098-378-6367 091-242-1144 6684-1608 031- 626-8282 090-620-4587 3787-8617 016-7525-9648

스타코리아 스타코리아 더 가든점 란옹점 빅씨 하노이점 빅씨 하이퐁점 빈컴점 유니마트점 짱띠엔점 뚜에띵점(하이바쯩) 빅씨 남딩점 빅씨 롱비엔점 빅씨 빈푹점 식객 신반장 아지트막창 아리랑김치 아이러브망고&용과 엉클최 슈퍼 에이스마트 (미딩점) (중화점) (시푸차점) (경남점) (안칸점) (하동점) (박닌점) (빈푹점) (타이응엔점) (하롱베이점) (하이퐁점) 연경 (경남랜드마크) 열광왕족발 예가 예가(타이응웬점) 오미오복 오브라더스 우리집손만두 육해공 원제건강 Eurosian 이화식품 인연 인삼가든 저팔계(족발) 정원 제이크 (치킨&양꼬치) 중경(중식)

6281-1071 6671-3436 3923-2634 3783-0665 031-385-2355 2220-0232 3574-5457 3936-5651 3923-2634 0350-367-7590 6257-3526 0211-371-1128 090-559-0083 016-7769-4962 091-500-0910 0123-7795-140 016-4572-1004 098-246-1973 3785-5878 6281-1178 3758-8878 3787-8294 6664-2282 8588-1728 012-4656-1769 097-582-3509 096-777-8482 091-5620-777 031-372-8856 6282-3355 012-2931-1484 016-9353-1840 090-497-4866 016-4785-2019 6650-8383 6281-4024 016-7980-3939 012-3488-6464 3555-2067 012-6602-7686 090-330-2859 3555 1807~8 012-9900-8975 093-319-3671 093-231-0966 3724-6432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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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e g a P 조이미(단체급식) 청정원 마트 청춘 체씨정수기 춘자비어 춘하추동 초심 친구 청 (박린) 청해 코리아나 코웨이 베트남 태백관(중화요리) 태평양(참치) 통뼈연가 파닥파닥(미딩경남점) (하동점) 파파솔솔치킨 푸다닭 치킨전문점 푸줏간 하나로마트 하림각 하이퐁 아리랑 하이퐁 서울식당 한국관 한국관 한국자연아름두부 한솔도시락 한양수산 해운대 행복도시락 홍강 (중국요리) 호프 Ga Ran 헐리우드 레스토랑 007족발 9292 식당 AK정수기 Ahns Delice Aka Taiyo BBQ 낌마 131번지 BBQ 도이껀 100번지 BBQ 반까오 91번지 BBQ 응엔치탄 76번지 BBQ 시푸차 CT17 Shophouse BBQ 타잉니엔9 번지 BBQ 밀링프라자(하동) 5층 BBQ 꺼우고우 114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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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317-823 3783-3424 01234-180-800 0937-243-774 043-825-7799 098-778-9327 097-890-1147 016-3224-7678 094-254-7788 016-6563-8043 3831-3907 091-4 85-80 81 3787-8489 948128806 094-289-3355 098-670-9292 096-230-9292 3556-8831 2243-0570 2246-6733 6266-1612 090-406-2989 0936-768-880 090-346-2086 3831-8641 0350-363-2026 016-8376-9890 016-7234-6119 098-916-1953 012-3574-9408 0904-100-736 6266-0936 097-282-5456 6297-6234 012-3573-7476 097-654-9292 096-283-7066 0989-199-700 097-790-6768 3726-4884 3722-7272 8588-0880 3775-7048 3758-8935 3715-2502 6650-8555 3926-0202

BBQ 더가든 프라자 4층 8587-4262 BBQ 장보 107번지 3512-2881 BBQ 로덕 107번지 6256-8668 BBQ 항디에우 3번지 6270-0920 BBQ 꺼우자이 317-319번지 3767-5600 BBQ 경남 팍슨백화점 지항 3837-8332 BBQ 락충 98번지 3987-9595 BBQ 하동 하이웨이프라자 4층 3351-9042 BBQ 타이응웬 0280-360-3333 BBQ박닌 0241-382-5835 Big Bang(Music cafe) 016-6957-2611 CNS (단체급식) 3856-1190 Delifood caterring (단체급식) 016-9770-7433 Eurosian(커피전문점) 3787 8825 Honest Kitchen 0126-219-6102 FOSECA (기업 학교 급식) 0241-3891-825 Jin‘s 096-528-6060 JOAH(피자, 스파게티 전문점) 012-3455-8716 JOYME CATERING(단체급식) 091-890-0781 K-FOOD 17T3 6329-1176 Ly Quoc Su 3938-17.3 Royal Ctity R3 6329-6901 KEANG NAM 6265-2345 K-MART 경남점 6269-4866 경남칼리다스 3837-8397 로얄씨티R1 6664-3692 로얄씨티R2 6329-6945 로얄씨티R3 6664-3685 타임씨티T1 3200-1519 타임씨티T2 3200-1519 타임씨티T3 3200-1514 타임씨티T5 3200-1513 타임씨티T6 3200-4026 타임씨티T7 3200-4028 타임씨티T11 3200-1511 미딩점 3787-6373 중화점 6288-2345 중화 17T-3점 6275-4567 씨프차점 3743-0530 쭝이엔점 096-478-1001 항가이점 3938-2343 하이퐁점 031-365-3879 Mazzo 016-4867-7031 Meat plus(미트 플러스) 093-642-3014 Ngon Ngon 091-490-7523

Noble moment 6686-5935 Plusmart Pham Hung 3200-8169 Me Dinh 3200-1669 Trung Yen 3783-5954 Rak’n Wok 091-490-7523 School Food 097-956-3443 STARKOREA GARDEN,BIGC 3787-8281 UNIMART 3574- 5457 ROYAL 6664-2559 TGfood(나또) 012-5815-8207 Tristar Catering(기업급식) 04-3944-0163 WA카페 016-2931-0323 YAKINIKU KOKORO 6266-1908 Yogurt plus 012-2727-4327

인테리어/가구/침구 낌단 라텍스 012-4253-9991 다이츄 주문가구(주) 097-824-0420 다원 비나 3782-4820 단잠 093-618-4265 대우쿡 0904-807-344 덕부가구 0321-394-9814 동남비나 090-679-6000 라꾸라꾸침대(가구) 098-850-8414 메타인테리어 0168-489-8662 사하라 라텍스 0122-774-3410 수인하우스 0982-315-312 아르페지오 3782-2266 우성강화마루 0123-856-4784 인디자인 090-656-9122 인텍가구(주) 098-206-5860 조이인테리어 090-489-1004 키친비나 04-3525-1684 티엠스(주) 0210-386-0995 프라임 AD 090-209-5373 한텍앤컨설트(주) 091-336-6530 007인테리어 012-3573-7476 ART LIGHTING 3785-5916 DaDa design 016-60925-830/6 DESIGN 2.1 3556-2907 DSP VINA(사무용,학생용 의자) 091-568-8796 (주) 에넥스 016-8888-8704 KOSCOS 종합실내디자인 016-5736-3474 LG하이막스(인조대리석) 093-393-0999 TOP AED 3785-5915 YADA JAPAN 3556-0037 ZIOVI디자인CO.,LTD 6265-9101/2

J-GOLF 098-354-6622

미용실/화장품/피부맛사지/스튜디오

IT/인터넷/컴퓨터/통신/휴대폰

고향이발관 012-7767-2008 단아(DAN-A) SPA 6281 - 5165 동방사우나 0945 077 250 란제리 (KAULOS) 3928 - 6991 로얄맛사지 093-636-5544 리안 뷰티헤어 098-830-1142 몰리헤어살롱(미딩점) 2210 - 8844 (중화점) 2260 - 8845 (하동점) 097-346 - 3485 몰리코스메틱 090-211-3008 몰리BVC 뷰티컨설팅 012-3457-0707 몰리에스테틱피부관리 2210-8844 문희 헤어 & 메이컵 3787-8486 미코 토탈헤어/뷰티샾 016-9854-6695 블루스타발맛사지 1호점 093-666-9372 블루스타발맛사지 2호점 093-666-9372 살롱 수 헤어앤네일 012-1902-6418 선샤인 발맛사지 090-513-2962 스킨스토리 016-6239-5114 수헤어 & 수네일 012-1902-6418 소망화장품 3943-5470 아뜨리에헤어 012-1404-6700 아이비 (ib)헤어 091-731-1600 에네스티 화장품 0966-288-788 자르보끄(미용실) 3773-3637 참존베트남 6251-1238 최지은 헤어살롱 016-8905-4899 코리아나 헤어살롱 016 - 7474 - 4469 코리아나화장품 3573-8044 클레오파트라 스파 0972-888-000 티아라 스튜디오 3787-8456 피부까페 왕비(Queen Skin Care) 6281-1128 한불화장품 (It‘s Skin) 096 739 2842 헤어 스테이션 098-875-4403 헤어살롱 몰리 미딩점 2210-8844 헤어코리아 097-787-3731 힐링스킨케어 096-996-1749 Abc 미용센타 016-8840-8374 BVC 뷰티컨설팅 090-211-3008 EVI 스파 098-425-8034 HAN CUNG 마시지 0982-821-880 Ly.Spa 09-4266-1688 Photo by mom 012-8707-6718 TOMS MASSAGE 093-461-5300 VIP 발맛사지 8582-3651

삼성AS센타(168 tran thai tong) 04)3514-9540 삼성AS센타(23 nguyen xien) 04)3568-2529 삼성AS센타(9 dao duy anh) 04)3747-5438 삼성복합기 012-757-4222 삼성CCTV 091-322-8431 성달 사무기기 렌탈 0904-829-596 세이퍼컴퓨터 098-341-0700 쏘못테크 컴퓨터 097-827-2095 아즈텍시스템(주) 2246-8659/60 안철수 연구소(베트남) 093-223-0909 윈컴퓨터 098-554-6653 윙스콜 국제전화 094-216-8803 하노이 TV 093-545-5025 후지제록스 0947 42 88 55 효정컴퓨터 6281-8082 Hanbiro 070-5022-4755 Incs 091-494-2880 K.SYSTEM 3562-4727 VISION IT 3783-3418

GOLF 굿모닝골프 아카데미 093-911-4645 다둘골프 090-289-0742 더베스트 스크린골프 098-616-7255 미딩푸엉동골프레슨 016-6724-4500 스카이 레이크 3371-1234 에이스 골프 샵(골프장 예약) 094-511-1771 중화 골프샵 스윙 098-956-3330 하노이 골프레슨 SGA아카데미 016-4482-8881 Chi Linh Star golf & Country Club 0320-388-5905 Dam Vac 0211-2211-437 Golf Zone 62999-777 Golfing in Vietnam(Book Office) 3919-5633 GSS 스크린골프 0168-500-5532 Hanoi Golf Club 3599-1365 Kings Island Golf (Dong Mo) 04-3368-6555 Lang Ha Driving Range 3835-0908 Mong Cai 033-3780-868 Phoenix Golf Resort 0218-6288-001 Sky Lake Golfclub 3371-1234 Song Gia Golf Club 031-396-3900 Sports Center GTC 3846-3191 Tam Dao 0211-3896-554 The Ha Noi Club 3823-8115 Van Tri 3958-3080

스포츠/PC방/렌트카/기타 편의시설 가가귀국선물 012-5914-8545 가나렌트카(비자) 094-4222-790 가인꽃방 094-338-9880 가죽공예 098-875-4872 건가드 금고 098-904-3533 광고쟁이 (하노이) 0912-668-296 골든로터스 0124-253-9991 글로벌 렌탈, 비자 097-881-0085 남성정장 099-419-4944 놀러와 당구장 3783-2729 놀러와 PC방 016-8313-8874 당구장 BOOM 016-9505-4559 르오르 프리미엄 아울렛 3787-8983 미딩당구장/스크린골프 0166-252-1965 미딩하숙 098-870-9878 미래렌트카 016-6957-2611 바른손팬시 3756-8008 베스코(방역) 012-8888-0582 AIM CAFE 3766-6417 붐당구장 016-6992-4406 빅씨 안경원 090-529-7604 사이버메카 3556-5988 상욱도예 090-400-9239 샬롬게스트하우스 0988-491-240 서울가스 090-492-0205 서울 게스트 하우스 012-2251-8972 서울렌터카/비자/인터넷폰 091-582-2275 수잔 셔츠 091-3513-708 에이레네 광고회사 012-6249-2844 예삐 꽃방 0986-922-363 오피아트 3787-8785 유로세탁 090-478-6569 월드피아노판매, 수리 090-618-6860 요가SHOP 098-777-1472 잉크월드 016-7427-1643 (베)097-374-5884 의류복장이색수선업체 016-5456-5896 조이우먼파워(가정부공급) 090-484-6628 좋은 베트남 3837-6150 창업지원센타 3787-8879 카스전자저울 3577-1048 카운테스 리즈 016-9440-3491 티비조아(인터넷한국방송) 090-489-1004 하나로 TV 090-556-1004 하노이 아울렛 3555-3886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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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e g a P 헬로우(의류) 016-9311-1553 ABC LATEX 091-621-8686 CMC SOFT 3782-2266 EJ 띠엔하 070-4318-9665 GG PC방 012-8908-5888 GolfZon 62999-777 Good Lop 타이어 016-6443-7103 GNS 098-658-9652 Huy phong 렌터카 098-931-6330 J-pat 애견샾 0944-555-881 Korinam 렌터카 016-9963-1994 KV렌트카 098-618-9700 K-auto(한영넉스/카콘제품) 012-2727-4327 LY. STYLE(의류) 09-4266-1688 Mirae minh duc 렌터카 091-5657-257 Prime (포장이사) 2241-6101 PRIME AD 3787-7146 R&B FITNESS 0963-160088 Sh 비자 016-7633-1343 WINCOM 091-221-4949

공단/투자컨설팅/법률/부동산/세무/회계 대우투자 및 건설팅 090-342-0144 드림부동산 012-2222-8879 드래곤 부동산 096-619-8686 로고스법무법인 3771-0334/6 미소부동산 098-264-9895 법무법인 JP(제이피) 3724-5201/3 법무법인 P&P 091-743-8281 서울부동산 094 676 2255 세인I&D(투자/M&A/유통 090-340-7891 스마일부동산 094-800-7001 스마일컨설팅 094-747-0001 이삼환공인회계법인 0913-772-279 이룸부동산 093-717-5826 임마누엘세무회계컨설팅 2247-2268 조성룡회계컨설팅법인 098 5487 377 조이랜드 부동산 090-481-4949 조이비엣 컨설팅 090-484-6628 쭝화부동산 090-498-2780 지평지성 하노이 지사 04-6266-1901 프라임컨설팅 090-902-5815 하나 컨설팅 097-809-1122 하노이베스트부동산 012-3665-3544 하노이 온라인부동산-미딩 송다 091-555-4989 하노이 온라인부동산- 로얄점 091-282-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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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티홈부동산 0976-050-868 하이 컨설턴트 3787-6910/6911 한국부동산 016-9838-5471 한텍앤컨설트 3846-5758 한일 부동산-중화 3783-5021~2 황휘 H&G 부동산 0906-002-155 코아서치 헤드헌팅 095-565-1295 ABA 098-345-9443 AR KOREA 016-8390-1005 ALCOTOP 096-855-0377 Ba Thien2공단유치 0903-000-709 BB공장부동산 091-292-1602 BDO회계 090-216-8356 Business partner 091-5657-257 c&p컴푸레샤 0129-777-3838 Cen group 0932-380-035 DFK 회게법인 컨설팅 090-309-3826 Fadaco 회계법인 0915-344-331 GCCI 012-3228-2757 Golden innoel (부동산&컨설팅) 012-6207-4787 Happy House 097-268-2929 KBL(경천애인 지비니스&로지스틱스) 0947-756-114 NAFICO 나피코 회계법인 0915 344 331 Newland House 098-332-8533 ISO 국제인증 3555-8438 Iac 회계법인 0934-443-406 semb공단 012-7828-7293 Tan Long 부동산 097-977-6776 T&H 컨설팅 및 무역회사 016-2680-1628 uniden 일본회사 098-810-3800 UHY아싸회계법인 090-494-5698 Viet House 090-3232-077 VK 부동산 093-204-5678 VTC Service(인력파견) 3796-5104ADD VIKO HOUSING 비코부동산 097-677-9603 Yen Phong 공업단지 0903-407-891

봉제/섬유/인쇄 경선지수(주) 남딩에스에스프린트 대한미싱부속(주) 만선 글로벌 성문인쇄(주) 세양물산 신성프린트(주) 아이에스로고

3868-7058 0350-367-1598 3785-5031 091-261-6885 3868-7831 091-268-9590 094-569-6499 090-408-5000

영안모자 0320-375-9128 영풍 숄더패드 (주) 09181-555-62 칠성 자수&프린트 ㈜ 091-219-0810 카이인터내셔날 096-900-8920 태경자수 0240-3674-157 하나컴퍼니 0350-381-4226 한성재봉사 0967-151-163 한솔셔츠 016-3286-727 DAUM&JUNGAN(다음앤정안) 0350-381-4224 JUKI 3772-4873 TUAN HAI 미싱 090-322-8931 VINA POINEER (폴리백) 0321-3967-190/2

건설/자재/제조/설비 강산비나(FRP) 091-573-7522 건축,인테리어 자재 상설홍보관 3772-3860 건축용 실리콘 (SOLARSIL) 6285-2995 경안E&C 3794-0360/1 경원콤프레셔 0988-894-281 극동건설 3787-7355/6 (주)금가베트남법인 3641-7061/2 금강 에너텍 비나(조명) 012-8734-6106 금영건축사사무소 091-959-8200 그로바비나(감리) 098-776-8118 기연비나 091-908-9741 냉동.공조부품판매 090-626-7159 다솔건설 0123-5039-369 닥트설치전문(화성) 090-965-1270 대명건설 3787-5701 대진전지 (배터리제조) 016-8401-0373 대영비나 098-467-8693 대우건설하노이지사 3831-5200 대한강재(경량철골) 012-4824-4718 도화엔지니어링 3755-7164/5 동국비나건설 3787-8621 동연엔바텍 3785-7980 동주건설 012-7522-1352 두산지게차.발전기,굴삭기 0933-404-388 두원 E&G 012-589-4860 디멕스하노이(목금형.타발금형) 0241-3848-520~1 리스톤 이앤씨 건설 3787-8477 몰드피아(금형/기계부품,컨베이어) 3644-8664 미래종합건설 0241-3875-166 범미비나(방수) 3787-8952 베트남코리아판넬 08-351-29422 보국발전기 0989-199-700

부영비나 3569-0953~4 블루메탈 090-408-1016 비나금강씨엔택 3525-0957 비나도경 016-7598-6742 비나리 아트 쥬얼리 0351-3583 051~4 비나아론 090-453-9891 비나센추리 (공조기,중,대형에어컨) 3555-3646~7 비코와이어 093-453-9643 비그라세라 090-340-5099 삼구종합건설(토목,건축,장비/자재임대) 3356-1581 삼목정공(Form -worlk) 3555-8423 삼성엔지니어링 3934-7992 삼우종합건설 098-202-5506 삼일비나하노이 0320-3832-364~7 서희건설 3758-8411 서광(E.V.A,아티론,PE폼) 090-988-5513 석우종합건설 3772-3860/1 성신비나(유) 3321-3414/5 성우지오텍 3787-8426 세경오토 0979-680-859 세주종합상사(주) 6281-6113 소리비나 ENC 3769-0156 신오텍 012-5583-3331 신성종합건설 091-322-6504 신한비나 012-7976-5991 신한엘리베이터 3555-3851 신화전선(베트남) 091-958-0688 실크로드하노이JSC 0320-355-5500 아리랑에폭시타일(전동성) 090-789-0506 엄이건축 3795-7020 우진플라임 098-484-2268 유진콤푸레샤㈜ 098-991-7770 유일비나 012-7771-5666 유일초음파 016-6520-4991 HINDECO 098-243-7984 영진 E&C VINA 043-858-0435 에넥스 016-8888-8704 에폭시바닥재 0908-000-901 우경건설 3200-5489 우석디앤디 (설계사무소) 012-3398-6103 우진비나 0903-234-413 일동비나(철망) 098-866-4443 일신건설 3794-0081 자성비나 090-734-8604 정도비나 043-787-7900/1 제이오비나 0984-398-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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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컨설팅 및 건설회사 6257-0900 Clark 6281-8592 DA group 2220-8281 DK VINA (대경특장차) 098-289-4281 E&G TECH (발전기) 012-7387-8855 ENEX VINA 016-8888-8704 GHS-KOBELCO 컴프레샤 094-243-7976 GHS-삼성터보 컴프레샤 090-479-7667 GLOVIL 098-294-7541 GS건설 하노이지사 3934-5100/3 HIAB KWANGLIM VIETNAM 3650-3222 HAYAN MINE 0913-217-017 HYUNJIN 6281-1028 HAI LONG 건설 0917-334-443 Hanbiro 090-9284-160 INDOCAINA JSC 096-440-6600 ISU 종합주방 016-9804-8713 INNO INTEC 0977-324-270 JS건설 6251-0627 KNI E&C 090-439-3800 KIM MAI (배관 설비 자재 업체) 097-208-3563 Korea Polytech(PE 파이프) 0241-379-8801/3 Korea Tech (Jet fan,Hoval냉방기) 012-8914-7139 KW 토목/건설(현지로컬) 6282 4315 KW L.E.D(조명등)/PANEL(칼라강판/판넬) 6282-4315 LS사출기 097-277-3777 MDA E&C (설계/건축/토목) 093-6327-374 MTG 판넬ㆍ창호 012-2272-6193 MTG 커튼월 012-8449-0386 MTG 실리콘 제조판매 090-623-6075 MIT 건설 090-487-0271 MAX LOGSITICS HANOI 096-448-2254 PLUS ONE 설계사무소 04-6293- 0101 SAEHWA 0321-394-6114 SAMKU E&C VINA 3356-1581 SH 비나 케이블 0211-372-0181~6 SK 판넬 012-2314-4093 SK- HIVICO 7300-7100 SR ENG 3555-3371 에스와이 패널&건축 3787-8717~9 TAC 설계감리사무소 3787-7317 TOP KNI 3785-5915 TJ Hanoi Apparel(유니폼) 09-1517-2858 UTO+ 종합건축사무소 3568-3851 VietHan 093-628-2805 VINA DONG IL 0123-951-6997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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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e g a P VINCO 098-440-7744 VIKO HANOI(안전,환경) 090-287-5682 VPPS(캐미탈크리닝) 097-663-5307 VSC-POSCO STEEL( 철근생산) 090-475-4700 VK2A 097-368-2929 Y.S 건설 0977-450-119 YS건축사무소 3772-4212/3 YG-1 Vietnam (절삭공구) 012-8385-4867 105건설 3795-8828

항공사/여행사 가나여행사(비자) 094-4222-790 다이밍관광 3562-3777/8 대한항공 3926-0533 말레이시아항공 3826-8820 미래여행사 016-6724-2158 베트남항공 3832-0320 베트남여운공사(VTB) 3787-5910~3 비나탑여행사 3927-5266 신월여행(주) 3556-5709 싱가폴항공 3826-8888 아시아나항공(공항) 3584-4131/2 아시아나항공(시내) 3722-8000 아오자이여행사 012-0200-0661 우리 여행사(주) 2229-6669 제주항공 012-3933-8338 탑여행사 6682-1677 하노이투어(본사) 096-375-0801 하노이투어(시내) 094-505-0801 APT&JYW 096-694-1919 CATHAY PACIFIC 3826-7298 K-Tour 098-416-0041 K-비젼투어 093-508-2402 lntrading Hanoi Logistics 093-443-5135

호텔/아파트 경남칼리다스 랜드마크 국빈관 그랜드플라자호텔 그레이스호텔 뉴타운 호텔 니코 하노이 호텔 대우호텔 럭키호텔 롯데쇼핑 롯데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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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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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리야 하노이 호텔 3934-3343 메리어트 하노이 3833-5588 바오손 호텔 3835-3356 서울호텔 6299-3399 소피텔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 3826-6919 소피텔프라자 하노이 호텔 3823-8888 송콩호텔 타이응우엔 0904-237-113 쉐라톤 하노이 호텔 3719-9000 스포츠호텔 098-447-3303 슬리핑 캡슐 3584-3636 썬웨이 호텔 3971-3888 중화호텔 555-3301/2 인터컨티넨탈 호텔 6270-8888 코아비즈니스 호텔 6251-0105 캐피탈 가든 호텔 3835-0373 태양 호텔 0986-786-367 포츄나 호텔 3831-3333 핑호텔 3785-8408/8409 하노이 호텔 3845-2270 하노이비지니스호텔 090-420-5994 하이퐁 송지아 호텔 031-396-3900 한강호텔 012-2249-3980 현대하동힐스테이트 090-463-5311 호라이즌 호텔 3733-0808 호텔코리아 098-209-7941 힐튼호텔 3933-0500 LOTUS INN 093-459-1188 NEWLAND 098-332-8533 Phu Nuan Hotel 3784-0505 Sun Hotel 098-678-6367 Sunny Hotel 016-6957-2611

항공/운송/화물/자동차정비 경동택배 3784-1325 논스톱 익스프레스 하노이 098-638-8973 논스톱(NSE)항공 (하노이점) 3783-6442 뉴웨이로지스틱 2225-0283 동서로지스틱스 0082-2-775-7200 디딤돌국제이사서비스 094-667-2424 대신택배 091-851-4115 대선해운항공(주) 093-416-1488 대진항운 090-179-0589 대한통운 04-3512-2560 동방로지스틱스비나 090-633-3286 바롬항공(주) 0903-260-870 범양해외포장이사 016-8491-2324

비엣스타 로직스 090-498-4308 신월 EXPRESS㈜ 3556-5709 스마트 로지템 35553042 엠지아이물류㈜ 3783-0584/5 월드와이드로지스틱스 090-457-2224 제일항역(주) 3831-3956/8 조이랜드 포장이사 090-484-6628 카스항운 (KAS) 3784-1325 코트렌스 0933625-1006 하나로 TNS 091-488-0079 한로지스틱스(통관전문) 012-6600-9896 포장이사 016-4692-0829 ADP국제운송(하노이) 2246-4828 ADP국제운송(호치민) 08-3948-3877 ATO 로지스틱해외이주 094-840-7788 BLS 3514-0823/4 CARGO ROAD(주) 090-227-4820 JD해상/항공운송 (통관전문) 091-524-7000 JEXPRESS 6329-9465 KONET EXPRESS 093-791-2000 KGL 베트남 (항공/해상 운송) 012-7788-3377 MIT 퓨전익스프레스 3783-1501 NH LOGISTICS 091-252-1828 VIKO TRANS 625-77771

TAXI 화물택시 04)3873-1313 38 725 725 Airport Taxi 3886-6666 Hanoi Taxi 38-53-53-53 Hanoi Tourist Taxi 38-56-56-56 Mai Linh Taxi 38-222-666 Mai Linh Taxi 38-61-61-61 Morning Taxi 38-52-52-52 Noibai Taxi 3886-8888 Taxi CP 38-26-26-26 Taxi My Dinh 38-333-888 Taxi Thanh Nga (Martiz) 38-215-215 Taxi Van Xuan (Martiz) 38-222-888 Taxi (My Dinh) 62-64-64-64

EMERGENCY CALL 경찰 구급차 소방서 전화번호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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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 long Bay 지역 롱비치호텔 서울가든 섬마을 K-MART 몽증점

033-3640-486 033-3848-961 0122-423-9957 033-373-8788

신원 에벤에셀 베트남 월드비나 파더스치킨 SH 비나 케이블 한남어학당

0211-384-2832 091-251-9000 0211-3696-377 0211-372-0181~6 0211-3696-379

Thai Nguyen 지역 Hai Phong 지역 고향가든(하이퐁) 031-365-3492 동방로지스틱스비나 하이퐁점 090-633-3286 롯데리아 하이퐁 빅씨점 031-3852-295 롯데리아 하이퐁 팍슨점 031-3852-729 비나파이프세아제강 031-385-0116 썬플라워 인터내셔널 빌리지 031-389-2000 우진 베트남㈜ 031-376-8800/2 정호베트남 031-367-9592 소풍 031-626-8282 하이퐁 서울식당 090-346-2086 하이퐁 아리랑 식당 093-676-8880 하이퐁 세종호텔 090-433-4679 하이퐁한인회 090-408-1016 Doosan VINA Haiphong 031-371-2705/6 JKC VINA 031-361-8643/4 LS-VNA CABLE (LS 전선) 031-352-8078 Pnp Korea 031-368-6718 Tecpos 0123-695-7702 VSC-Posco Steel Corporation(VPS) 031-385-0124 JD해상/항공운송(통관전문) 031-626-1140 K-MART 하이퐁점 031-372-9312 OK-MART 하이퐁본점 016-2713-9700

Viet Tri 지역 미원베트남(공장) 0210-384-8717/9 방림네오텍스 0210-3911-952 방림유창베트남주식회사 0210-384-4138 VPP Chemical(빈푸플라스틱) 0210-3862-675 세신베트남 0210-395-4803 우림비나 0210-385-7722 KAPS TEX VINA 0210-395-4306 텍스마트 0210-625-1304 팔도라면 0210-3860-600

Vinh Phuc 지역 금남프린트 대우버스 대우어패럴베트남 비나코리아

0211-3597-733 0211-3721-335/7 0211-384-7295 0211-384-2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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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56-9122 0904-237-113 098 209 7941 090-626-7159

Thai Binh 지역 아이보리 ㈜ 아카바비나 풍신㈜ 초원

036-361-6075 036-3641-001 036-3845-941/2 012-2381-9622

Hung Yen 지역 금호세라믹스 0321-3935-300 도루코비나 0321-3587-556 미림유통 0321-398-6495 비안어페럴㈜ 0321-85-0075 비코와이어(에나멜동선) 093-453-9643 수미비나(퀼팅전문) 1232006227 에이스비나프린터 094-922-6105 유윈 VN (패딩, 퀼트) 0321-3967-515 칠성 자수&프린트 ㈜ 091 - 219 -0810 태양비나주식회사 0321-398-0292 한성 재봉사 0967-151-163 Global Sourcenet Co., Ltd 0321-398-6500 INA VINA 0321-3967-493/4 KPI (특장차 전문) 0321-394-5968 MIRAE(미래) FBER VN Co.,Ltd 0321-397-4170/1 Vina Pioneer (폴리백) 0321-3967-190/2

Hai Duong 지역 더난 0320-76-7866 미시간 하이정 (약진통상) 0320 3888 977 삼일하노이비나 0320 3832 364-7 썬레이블 0936-919-166 에드비나가멘트팩토리 0320-85-3368 의류복장이색,오염수선업체 1654565896 자유통상 0320-86-0846 Grass Land Co.,Ltd 0320-782-107 Hai Vina 0320-752-732/9 하이증 미가식당 096-810-2897

SSV 0320-371-8301 하이증 한인교회 093-666-2586 K-MART 하이증점 032-0368-0599

Bac Ninh 지역 가야식당 012-9270-1234 뉴월드호텔 016-7784-2900 대진비나 0240-714-210/1 동도플라자호텔 093-454-8990 리더케미칼(사출용 레진) 090-343-9318 박린 비젼순복음교회 012-0358-8129 비자연장 012-0462-0070 사랑방 0241 3896 288 신화전선㈜베트남 02413-798-416 삼성공업베트남 0241-3734-186 인터내셔날 호텔 091-691-1004 자보아호텔 01669-485-292 제우스 스크린 골프 016-4862-2205 창성비나(공조설비) 090-3893-579 청 (중화요리) 094-254-7788 한국가든 016-8265-8541 화비엔호텔 016-8265-8541 KOREA POLYTECH(PE파이프) 0241-379-8801/3 JD해상/항공운송(통관전문) 0241-389-3061 Nam Hoa Logistics 091-252-1828 냉동.공조부품판매 090-626-7159

Bac Giang 지역 박장코리아(봉제GARIVIENTT) 0240-355-7631 C&M VINA 0240-353-5000 SHIN SUNG VINA(핸드폰 부품) 0240-352-3041 Sein bluetec(세인블루텍) 0240-3661-545~6

Da Nang 지역 다낭동우회 산해진미식당 한베협의회 한국가든

090-547-7960 0511-3942-767 0511-3937-680 0511-391-8917

Ha Tay 지역 이화농장

091-3560-248

Ninh Binh 지역 KG VINA(봉제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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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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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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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130

Korean News in Hanoi

Education

일요법회 : 1,3주참선법회 / 2,4주법문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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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회안내 ♣ 매월(음)18일: 금강경지장법회 매월(음)24일: 관음재일법회

매월(음)1일: 인등법회 매월(음): 보름날 미타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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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사랑의 교회 하나님의 사랑을 이땅에 심는 교회 예수님의 치유, 회복, 부층을 이 땅에 심는 교회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이 땅에 심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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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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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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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ADD : SP2, Mễ Trì, Từ Liêm - SP2, Mễ Trì, Từ Liêm, Hà Nội

“맛은 추억이고 그리움이지요 맛을 느끼는 것은 혀끝이 아니라 가슴입니다…” *30인,20인,16인 등 대형룸, 다양한 룸 완비 *VVIP 특별주문메뉴 가능(자연산회, 랍스타회, 자연산 전복 등) 김치찌개 ◆ 된장찌개 ◆ 해물순두부 ◆ 황태해장국 ◆ 부대찌개 ◆ 불고기전골 ◆ 설렁탕 ◆ 영양갈비탕 ◆ 알탕 ◆ 소갈비찜 ◆ ◆ 육회돌솥비빔밥 ◆ 야채장어덮밥 ◆ 장어구이 ◆ 연포탕 ◆ 매생이굴라면◆ ◆ 냉모밀정식 ◆ 낙지탕탕이 ◆

Restaurant

◆

※저희 식당 얼음은 정수기물로 자체 제빙하여 사용함으로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SIK GAEK

영업시간: 오전 11:00 ~ 저녁 22:30 / 이용문의: 04 6282 2998, 012 6474 3113(한국인)

P. 902, 9F, Keangnam Landmark 72 Tower, Tu Liem, Pham Hung, Hanoi

모래네 갈비

361다리 Te Lich 개천

Duong Lang

vu pham ltam Str.

Nguyen Khang Str

초심

Pho T rung

쾌적한 실내외분위기 거품없는 가격 꽃살 320,000d 안창살 280,000d 갈비살 200,000d 양념갈비살 230,000d 장어구이(1kg) 1,300,000d 각종식사류 120,000d

삼겹살 150,000d 목살 150,000d 돼지갈비 150,000d 고추장삼겹살 170,000d 항정살 170,000d 해물파전 200,000d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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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136

Korean News in Hanoi

왕족발

숯불

생

돼지 갈비살

출시!

Restaurant

하노이 왕족발 챔피온 7월한달간 내점 고객에게 족발 주문시 쟁반막국수무료

맛집은 찾기 힘든법 입니다 !! 모든 한인이 인정한 최고의 족발 !! 30년된 인천 부암갈비 출시 !!

롯데리아

Tran Thai Tong

왕족발/불족발/반반족발/냉채족발/쟁반막국수/엽기떡볶이

김치식당

Duy Tan

부암갈비 주문시 소주1병!!

경남에서

ow rT

5분 거리 !!

e 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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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 Vien Cau Giay

tim et Vi olf G

단체회식 최대 60명가능 영업(배달)시간 PM 5:00 ~ AM 12:00

주문전화 012-2931-1484

D20/D6 do thi moi dich vong, cau giay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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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138

Korean News in Hanoi

NEW OPEN Restaurant

해운대

싱싱한 활어회와 입맛 살리는 곁가지 음식으로 고객 여러분들의 즐거운 맛집 추억이 되실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메뉴

최고의 친절 서비스와 정성을 담은 음식!

흑돔회

흑돔물회

대구뽈찜

아구찜

낙지볶음

코다리찜

파리 바게트 미딩골프 연습장 Big C 가든

Kmart 미딩점

Marie Curie School

예가

Lo45,TT1,My Dinh Song Da,Tu Liem, Ha Noi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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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전문점

DANJI BBQ 플란베 방식으로 고기를 익혀 잡내도 없고, 육즙이 살아있어 부드럽고 쫄깃한 고기 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제대로된 불맛을 느낄수 있는 단지BBQ!

사범대

Restaurant

회식 및 단체

← 미딩

고가도로

100여평 규모의 넓은 실내와 VIP룸 완비 어린이를 위한 볼풀장이 있는 놀이방시설 부위별로 다양하고 신선한 고기메뉴 고기메뉴 안심살 / 부채살 / 등심살 / 꽃살 / 채끝살 / 삼겹살 / 목살 등 식사메뉴 소불고기 전골 / 김치찌개 / 된장찌개 / 돈가스 / 돼지고기 덮밥 / 비빔밥 / 샤브샤브

DANJI BBQ

인도차이나

리치랜드1층

인도차이나 옆 리치랜드 1층

Tang1, Toa Nha Richland Southern, So 9A, Ngo 233, Xuan Thuy, Cau Giay

예약문의 043 792 5021 / 012 3210 8393

한양

소고기 산낙지 전문점

신장 개업

산낙지 마을 소고기 최고의 맛과 청결로 최선의 모습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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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20개의 프라이빗 룸 모임, 회식을 위한 4개의 대형 룸

하노이 최대의 비지니스를 위한 숯불구이 한정식 식당

프라임 꽃살 VIP 코스ㅣ숯불직화 삼겹살 코스 소 꽃살 프라임ㅣ소 양념갈비ㅣ소 안창살ㅣ소 갈비살 고추장삼겹살ㅣ갈매기살ㅣ돼지양념갈비ㅣ숯불직화 삼겹살 숯불직화 장어구이

❖ 점심정식

7월 신메뉴

(평일과 주말 11:30~2:00)

無MSG 조미료, 無카라멜색소

돼지양념갈비

정식

물/비빔냉면 or 된장찌개와 밥 / 후식커피 숯불로 바로 굽는 16mm의 노하우

숯불직화삼겹살

정식

물/비빔냉면 or 된장찌개와 밥 / 후식커피

❖ 주말특가

(토요일,일요일)

돼지양념갈비 / 숯불직화삼겹살 고추장삼겹살 / 항정살 / 갈매기살

경남 LANDMARK72 8F 식당가

일식전문 쉐프의 여름 특별식

숯불직화 장어구이 여의도 맛집의 비법그대로-

동태탕 340,000 d 240,000 d 380,000 d 280,000 d 090-668-5000(한국인) 04-6282-3038(VIETNAM)

하노이점 ㅣ 분당본점 ㅣ 서울장안점 ㅣ 경기광주점 ㅣ 인도네시아점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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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142

Korean News in Hanoi

Restaurant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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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식사류 : 영양탕, 감자탕, 추어탕, 닭볶음탕, 부대전골, 육계장, 콩나물 국밥, 콩비지찌개 안주류 : 매운닭발, 두부김치, 낙지볶음, 오뎅탕, 골뱅이 무침, 한지숙회

So 4 Ngo 91, Duong Tran Duy Hung, Quan Cau Giay, Ha Noi 예약번호:(04) 6282 2603, 01234 180 800, (대장금 옆골목)

그때그집(야식,주점) ⬩ᱽ᪅ญ ⬩ᱽᔝĚᔕ ᙹᱽਂiእ ٥൞ḡ ‫ݎ‬႒ᙺ ᇥᱥ ᩩ᧞ ᨥӹྕ ‫ݎ‬႒ᙺ ᪅ญ ٥൞ḡ ᨥӹྕ ႒ᙺ ᜽eᱥ ᩩ᧞

2 Nguyen Thi Dinh, Trung Hoa 17T11 북경

경북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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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17T10

가가귀국선물

청 해 淸海

Restaurant

CHUNG-HAE

JAPANESE RESTAURANT

입속의 청정구역

여름별미

하노이 대표 웰빙 일식당이 되겠습니다.

냉모밀국수 물회 개시

보리굴비 정식 / 생선회 정식 / 새우튀김 정식 / 회덮밥 전복죽 / 모듬초밥 / 캘리포니아 롤 / 대구탕 / 명태탕, 복(탕, 지리) ◈ 청해코스요리 전채 / 생선회 / 해산물 / 참치회 / 랍스타 장어구이 / 생선구이 / 생선조림 / 새우튀김 초밥 / 식사 / 후식

◈ 참치 오도로 전채 / 참치회 / 참치구이 / 장어구이 생선조림 / 새우튀김 / 초밥 / 식사 / 후식

★한국인 일식전문 주방장이 직접조리합니다!

8F, Keangnam Landmark 72 Tower (경남랜드마크 8층) 예약문의. 016 6563 8043(한국어) / 090 4148 188(영어,일어)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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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건강원 착즙(디톡스쥬스)

100%한국인 투자업체 홍삼,해독쥬스,청혈쥬스,자색양파즙 및 각종 진액 착즙(디톡스쥬스) 야채,과일 잔류농약성분 제거 대장균 ,곰팡이균,황색포도상구균.각종 세균 완전제거 설비설치업소 하노이 전지역 배달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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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Restaurant

Meat Plus

ACE마트 중화점 옆

B1.NguyenThiThap,KDTTrungHoaNhanChinh,Q.ThanhXuan.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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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요리와 정성어린 서비스로 고객 여러분께 감동을 드리고자 노력하겠습니다. Restaurant

한국최고의 중화요리의 명장세프 다양한 메뉴의 코스중화요리 전문 아름다운 전망의 홀 2~8인석 별실 완비 빔프로젝드 완비 (회의, 행사 및 기타 이벤트 가능) 고객 맞춤서비스와 특화주

주문전화 04 6282 3355~6 / 094 533 3651 예약문의 012 5824 3196

밤 12시까지 영업합니다!

감자탕 대구뽈찜

해신탕

해물 등뼈찜

능이백숙

우거지감자탕

묵은지닭볶음탕

경남 랜드마크 8층 ㅣ예약전화 04 6263 1000,1100 / 094 289 3355 148

Korean News in Hanoi

“소갈비살 꿀맛”

M. 098.787.0909 Restaurant

098-787-0909/ 098-250-8522/ 098-250-8522/ 098-870-9878/ 098-870-9878/ 정성과 손맛이 묻어나는

선물용 떡바구니,한과세트 판매/예약 주문 받습니다.

밤 11시까지 영업합니다.

떡국떡,떡볶이,한과,고사떡,돌떡 백일떡,축하케익,개업 및 각종떡

04 3555 8138 094 301 3234 5 Ngach 61/55 Tran Duy Hung, Cau Giay, Hanoi

ḥǎᖅౢ┶ ᪶iእ┶ ᖁḴǎ ࠥa‫ᙹܩ‬ᮂ Ӻḡiእ⁽ ᪶อࢱ ᅕᝁ┶ ᅕᝁᙹᮂ ᅕᝁᱥŉ ࠺┽⁽ qᯱ┶ ᔾŁʑᮂ⫭ 4P /HVZFO 5IJ %JOI 5SVOH IPB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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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150

Korean News in Hanoi

Restaurant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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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탕수육+2가지선택 (짜장,짬뽕,볶음밥) 깐풍기+2가지선택 (짜장,짬뽕,볶음밥) 팔보채+2가지선택 (짜장,짬뽕,볶음밥) 깐쇼새우+2가지선택 (짜장,짬뽕,볶음밥) 양장피+2가지선택 (짜장,짬뽕,볶음밥)

난자완스 고추잡채 깐쇼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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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깐풍새우

400,000 650,000 650,000 650,000 650,000

소 540,000 대 840,000 삼선누룽지탕 530,000 깐풍기 540,000 유산슬 소 540,000 대 840,000

콩나물짬뽕 얼큰짬뽕 굴짬뽕 유슬짜장 불짜장

170.000 170.000 190.000 150.000 170.000

냉밀면 170,000 김치말이 밀면 170,000

불타는 볶음 짬뽕 송이밥 잡탕밥 유산슬밥 수제짜장돈까스 마파두부밥

300.000 170.000 210.000 210.000 170.000 170.000

중국냉면 콩국수 물/비빔냉면

200.000 170.000 170.000

Restaurant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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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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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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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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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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