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CANADIAN INFORMATION SOURCE
No.38 | Wednesday | July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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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부족 여전’밴쿠버 집값 고공행진 2/4분기 밴쿠버 주택가격 강세 유지…“연말 기준 전년 대비 9.4% 상승폭 기록할 것” 밴쿠버의 주택 가격이 공급 부족으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14일 캐나다의 부동산 중개업체인 로 얄르페이지(Royal LePage) 자료에 따르 면 2/4분기 밴쿠버 지역의 평균 주택 가 격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이 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밴쿠버 지역의 2층 단독 주택 의 평균 가격은 136만8천125달러로 전 년 같은 기간 120만4천11달러와 비교해 13.6% 상승했다. 단층 주택의 경우도 평균 가격이 124 만7천125달러을 기록하며 전년(110만7
천290달러)보다 12.6% 올랐다. 콘도 평균 가격은 전년대비 6%의 낮 은 상승폭을 보이며 52만1천425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콘도 평균 가격은 49만1천984달러였다. 로열르페이지는 이 같은 밴쿠버 주택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에 대해 ‘제한된 공급 속에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로얄르페이지는 또 올해 밴쿠버의 평 균 집값이 전년과 비교해 최대 9.4% 상 승폭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2/4분기 캐나다의 평균 주택 가
격은 전년과 비교해 6.1% 상승한 것으 로 조사됐다. 이 기간 단층의 경우 43만8천938달러, 2층은 47만1천2달러로 전년과 비교해 각각 6.8%, 7.5%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콘도의 평균 가격은 26만8천583달러로, 3.9% 상승하는데 그쳤다. 로열르페이지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이 달아오르고 있다”며 “금리가 낮은 수 준으로 유지되면서 주택 수요자들의 주 택 구매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 다”고 설명했다. 뉴스큐브
캐나다-우크라이나 자유무역협정 체결 14일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오른쪽)가 캐나다-우크라이나 자유무역협정(FTA) 서명에 앞서 아르세니 야체뉴크 우크라이나 총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관련기사 4면
강우진 회계사무소
캐나다 총리실 제공
연방총선 석 달 앞으로 정당 간 지지율 초접전 캐나다 총선을 석 달여 앞두고 3대 정 당 간 지지율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최근 리서치 포럼이 발표한 여론조 사 결과, 보수당(Conservative)과 신민 당(NDP)의 7월 지지율이 각각 32%로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보수당을 근소한 차로 따돌 렸던 신민당은 지난달 32%와 동일한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 보수당은 전 달과 비교해 5%p지지율이 상승하며 단숨에 신민당을 따라 잡았다. 자유당(Liberal)의 지지율은 전달 보다 낮은 29%를 기록했다. 다른 두 정당과의 지지율 차는 3%p. 오차 범 위 내다. 총리의 적합성을 묻는 조사에서는 톰 멀클레어 신민당 대표를 꼽은 응 답자가 2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스 티븐 하퍼 총리(25%), 저스틴 트뤼도 자유당 대표(23%) 순이었다. 주목해야할 점은 톰 멀클레어 신만 당 대표의 지지율은 하락세를 보인 반 면 스티븐 하퍼 총리의 지지율는 상승 세를 타고 있다는 점이다. 총선 결과에 대해서는 유권자들은 여전히 보수당의 승리(30%)를 점쳤 다. 신민당과 자유당이 승리를 거둘 것 으로 예상한 응답자는 각각 28%와 24%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유권자 1 천281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진 행됐다. 표준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서 최대 허용오차 ±3%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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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 발병률 상승… 젊은층 피부암 증가 “흐린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는 꼭 챙기세요” 2~30대 젊은 피부암 환자가 급증하 고 있다. CBC 방송은 14일 캐나다 암협회 (CCS)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8만 명의 피부암 환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폐 암과 유방암, 전립선 및 대장암 다음으 로 많다. 악성 흑색종은 멜라닌 색소를 만들 어 내는 멜라닌 세포의 악성화 때문에 생기며 주로 뇌와 척수로 암세포가 전 이돼 사망에 이른다. 발병 사례는 해마 다 평균 5,000건으로, 이 가운데 1,500 명이 사망한다. 악성 흑색종 대부분이 자외선에 피
부를 노출했을 때 발생하는데, 자외선 에 대한 관리를 소홀하면서 환자가 꾸 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예전에는 50대 이상에서 주로 발생했던 악성 흑 색종의 발생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 다. 몬트리올 로열 빅토리아 병원의 베 아트리체 왕 박사는 “최근 30대 흑색 종 환자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며 “20~30대 젊은 층의 피부층이 상대적 으로 얇아 자외선 침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데도, 자외선 차단에 소홀한 것 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암 협회는 피부암 예방을 위해 날씨
와 관계없이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여름철 자 외선이 가장 강한 오전 11시~오후 4시 사이 야외 활동을 할 경우 자외선 차단 제 사용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름철 장시간 야외활동 시 SPF(자 외선 차단지수)가 최소 60 이상인 자 외선 차단제를 사용(그늘의 경우에는 30 이상)하고, 피부가 약하다고 판단 되는 경우에는 티타늄다이옥사이드 (Titanium Dioxide) 혹은 징크옥사이 드(Zinc Oxide) 성분이 함유된 차단제 이용을 권장했다. 아울러 차단제뿐 아니라 선글라스나 모자 등 자외선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뉴스큐브 고 협회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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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3명 중 1명 로드레이지 경험 “가장 짜증 유발하는 운전 습관은 꼬리물기” 캐나다인 3명 중 1명꼴로 ‘로드레 이지’(Road Rage·운전 중 벌어지 는 난폭 행동)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보험회사 스테이트팜(State Farm)이 전국 만 성인 남녀 1,300 명을 대상으로 운전 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3 명 이상(33%)이 한 달에 최소 1회 이상 로드 레이지 운전자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로에서 가장 짜증을 유발하는 운전 습관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30%가 ‘위협적인 꼬리물기’를 꼽았 다. 이어 ‘산만 운전’(22%), ‘끼어들 기’(22%), ‘주차 공간을 과다 확보
하는 행위’(11%), ‘애완동물을 무릎 에 놓고 운전하는 행위’(7%) 등 순 이었다. 로드레이지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는 ‘무시한다’는 응답이 46%로 가 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경적을 울 린다’(20%)는 응답이 많았다. ‘동승 자에게 불만을 털어놓는다’, ‘욕설 을 한다’, ‘상대 운전자를 노려본다’ 등의 의견도 눈에 띄었다. 한편 다른 운전자의 좋은 운전 습 관으로는 ‘다른 운전자에 대한 배 려’(35%), ‘적절한 방향등 사 용’(23%), ‘버스 양보’(17%), ‘제한속 도 준수’(14%) 등이 꼽혔다. 뉴스큐브
밴쿠버 데이트 사이트‘플렌티오브피시’매각
‘2015년 팬암 대회’화려한 개막 2015 팬아메리칸게임(팬암대회)가 지난 10일 오후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개회식을 갖고, 대회 성공개최를 향한 순항의 닻을 올렸다. 팬암대회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규모가 큰 스포츠 행사로 10일 부터 26일까지 총 41개국 7천500여명이 참가, 4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사진은 캐나다 선수단이 입장하는 모습. 캐나다 총리실 제공
석세스 한국어서비스
가장 성공한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 가운데 하나로 분류되는 ‘플렌티오 브피시(PlentyOfFish)’가 매각됐다. 14일 CBC 방송은 밴쿠버의 플렌 티오브피시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매치그룹에 5억7천500만달러에 매각됐다고 보도했다. 플렌티오브피시는 마커스 프라인 드 씨가 지난 2003년 밴쿠버에 있 는 그의 아파트에서 제작한 온라인
뉴스큐브
Immigrant Settlement & Integration Program (ISIP)
Active Engagement & Integration Project (AEIP)
이민자 정착 및 융화 프로그램
이민자 대상 출국전 프로그램
박정임 604-323-0901 veronica.park@success.bc.ca 그랜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3) john.song@success.bc.ca 버나비 사무실 송지영 스텔라 김 604-936-5900 stella.kim@success.bc.ca 코퀴틀람 노스로드 사무실 604-468-6105 Lillian.Kim@success.bc.ca 코퀴틀람 핸더슨 사무실 김정하 604-588-6869 (교환 111) esther.chang@success.bc.ca 써리 사무실 장기연
서울
Labour Market Services 써니 윤 604-468-6003 sunny.yun@success.bc.ca 코퀴틀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9) gina.hong@success.bc.ca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사무실 지나 홍 유니스 김 604-231-3344 (교환 106) Eunice.kim@success.bc.ca 랜딩 후 정착서비스
비씨 정착서비스 제시윤
Business Immigrant Intergration Support (BIIS) 이민자 창업 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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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초기 아동 발달 프로그램 604-468-6101 Eunju.kim@success.bc.ca
Counselling 한국어 심리상담 서비스 임혜윤
Job Options BC
604-559-3002 (한국어 4번) Jessie.yoon@success.bc.ca
Multicultural Early Childhood Development 김은주
혹은 이곳 생활에서 가족,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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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ish Columbia Settlement Services (BCSS)
노동시장 전문 상담 및 교육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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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사이트로 현재까지 1억 명 이 넘는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 고 있다. 이 때문에 아이디어로 성 공을 거둔 1인 기업의 대표적인 예 로 꼽힌다. 매치 그룹 측은 플렌티오브피시 의 양도 절차를 연방 산업부로부터 승인받았으며, 4분기 이전에 매각 처리가 완료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604-468-6100 Heiin.lim@success.bc.ca
취업훈련 프로그램 (영어로 진행)
Settlement Workers In Schools (SWIS)
• Job Options BC – 버나비/코퀴틀람 www.success.bc.ca/joboptionsbc 버나비 604-433-5538 / 코퀴틀람 604-468-6020
학교내 정착 상담 (메이플 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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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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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자동차 소음 대대적 단속 고소음 유발, 벌금 109달러에 벌점 3점 부과 밴쿠버 경찰서는 10일 소음 공해를 일으키며 도심지를 질주하는 모터사 이클과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찰 대변인은 “모터사이클과 승용 차의 소음 유발에 대해 단속을 강화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여름 동안 소음 문제가 더욱 악화될 수 있어 집중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배기 소음이 기준치 이상의 소음을 유발하는 모터 사이클과 차량 운전자들을 단속, 벌금 과 벌점 등 강력처분할 방침이다. 특히 소음저감장치(머플러) 등을 불 법 개조한 모터사이클에 대한 집중 단 속이 이뤄진다. 경찰에 따르면 지역 내 모터사이클 과 차량의 배기 소음은 91데시벨을 넘지 못하도록 제한되어 있지만 머
플러를 개조하면 112 데시벨 이상의 굉음을 낼 수 있다. 110데시벨은 보 통 클럽, 공연장에서의 소리와 맞먹 는다. 경찰은 불법 개조로 소음 기준치 인 91데시벨 이상의 소음을 유발하 는 모터사이클이나 차량 운전자에 대해 벌금 109달러와 벌점 3점을 부 과한다. 아울러 검사 등을 위해 모터사이 클이나 차량이 압수될 수 있다고 경 뉴스큐브 찰은 경고했다.
캐나다-우크라이나 FTA 타결 “경제보다 정치 상징성”
“가족 지키려고…”강도에 저항하다 목숨 잃은 40대 가장 12일 하룻새 써리서 두 차례 총격 발생… 1명 사망 써리에서 40대 가장이 가족을 지키 기 위해 저항하다 피살돼 충격을 주고 있다. CBC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1 시 30분쯤 16번가(165th St.)와 64애비 뉴(64th Ave.) 교차점 인근에 있는 주 택에서 콜린 힐(Colin Hill·42)씨가 강 도가 쏜 총에 맞아 즉사했다. 당시 범인은 힐 씨의 집에 무단 침입 했고, 이를 발견한 힐 씨가 가족을 지
키기 위해 범인에 저항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인은 범행 직후 도주했고 경찰은 차량을 추적해 검거 작전에 돌입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수 시간만에 용의 자 카우리 라마 그린(Khouri Lamar Green·22)씨를 검거하고, 2급 살인혐 의 등으로 기소 신청한 상태다. 한편 이날 써리 프레이저 하이웨이 (Fraser Hwy.) 선상에서도 총격 사건
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프레이 저 하이웨이와 188번가(188th St.) 교차 점 인근 빵집에서 여러발의 총성이 보 고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빵집의 창문이 파손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새벽 시간이었지만 아 침에 내놓을 빵을 굽기 위해 직원들이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총격이 마약 조직 간의 이권 다툼으로 발생한 총격으로 보고 뉴스큐브 조사를 벌이고 있다.
코퀴틀람 신축 아파트 공사장서 20대 남성 추락해 숨져 20대 남성이 코퀴틀람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코퀴틀람 연방경찰(RCMP)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1시 40분쯤 20대 남성 A씨는 친구들과 함께 코 퀴틀람 핏 리버 로드(Pitt River Rd.)
선상에 있는 아파트 신축 공사장을 찾았다 변을 당했다. A씨는 친구들과 함께 공사장 4층에 서 시간을 보내던 중 임시로 설치된 난간에 기댔다가 바닥으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날 숨진 A씨를
비롯해 현장에 있던 친구들 모두 허 가 없이 신축 공사장에 무단 침입했 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공사 현장은 위험에 곳곳이 노출되어 있는 장소”라고 강조 하며 “공시 시간 외에는 현장 접근을 뉴스큐브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성공적인 이민으로 맞춰드립니다.”
아르세니 야체뉴크 우크라이나 총리
캐나다와 우크라이나가 자유무 역협정(FTA)을 타결했다고 CBC방 송이 13일 전했다. 양국 간 FTA는 경제적 실리보 다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캐나다 의 적극 지원과 지지를 과시하는 정치적 의미가 더 크다고 방송은 설명했다. 우크라이나는 캐나다의 교역 상 대국으로 40위권에도 미치지 못하 지만 스티븐 하퍼 정부가 FTA 타결 을 통해 국제사회에 페트로 포로셴 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개혁 노선 에 공개적인 신뢰의 메시지를 보내 려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문가들 은 밝혔다. 앞서 캐나다는 지난 2013년 우크 라이나 사태 발발 이후 4억 달러의
AP=연합뉴스
저리 자금을 제공하는 한편 러시아 에 대한 강력한 경제 제재를 시행 하면서 우크라이나를 적극 지원하 고 있다. 지난해 양국 간 교역규모는 2 억 4천400만 캐나다달러로 전년 도 4억 캐나다달러보다 감소한 데다 우크라이나 경제도 막대한 외채와 성장 둔화로 난관을 겪는 것으로 평가된다. 양국은 지난 2009년 FTA 협상에 착수했다가 우크라이나 정세 혼란 으로 답보 상태를 겪었으나 지난달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스티븐 하퍼 총리가 조기 타결을 약속했다. 한편 캐나다에 거주하는 우크라 이나 출신 교민은 100만여 명에 달 연합뉴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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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캔의 최주찬 대표(ICCRC 회원번호: R409087) 는 1999년 밴쿠버에서 이민업무를 시작하였고,
웨스트캔은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알고 있습니다.
2004년 이민컨설턴트협회 출범 이후에는 캐나다 공인 이민컨설턴트로
웨스트캔은 여러분의 걱정과 고민도 알고 있습니다.
약 3,000여건에 이르는 다양한 이민 업무를
웨스트캔은 지난 15년간의 소중한 경험과 변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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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ly 15 2015
허위 협박전화 캐나다 10대 16개월형
‘행사 알림터’는 한인 교민들에게 행사, 세미나 일정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23건 거짓 신고 디즈니랜드 폐쇄도… “컴퓨터 빠져 폐쇄형 인격”
북미 전역을 무대로 허위 협박 신고 전화를 일삼아 16개월형이 선고된 캐나다 10 대. 미성년자 신원 보호를 위해 얼굴이 가려져 있다. 연합뉴스
북미 주요 도시를 무대로 경찰에 허 위 협박이나 신고를 일삼은 캐나다 10 대에 16개월형의 실형이 선고됐다. BC주 지방법원은 9일 경찰 범죄신고 전화에 기동타격대가 출동할 정도의 중대 사건을 23차례 거짓으로 신고한 17세 소년에 실형과 함께 인터넷 접근 금지를 선고했다고 CBC방송 등이 전 했다. 밴쿠버 인근 코퀴틀람에 사는 이 소 년은 지난해 1년 동안 캐나다는 물론 미국의 주요 도시를 무대로 특정인을 표적으로 해 폭탄이 설치됐다거나 신 변이 위험하다는 등의 허위 신고를 일 삼아 오다 지난해 12월 체포돼 재판을
받아왔다. 그는 미국 디즈니랜드에 폭탄이 설 치됐다고 신고해 디즈니랜드가 긴급 폐쇄됐으며 인터넷상에서 친구 요청 을 수락하지 않거나 원하는 요구를 이 행하지 않는 특정인에 협박을 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말 미국 플로리다 주 한 고등학교에 AK-47 소총을 쏴 모두 죽 이겠다는 협박을 했다가 현지 경찰 수 사로 범인으로 밝혀져 캐나다 경찰로 이관되면서 체포됐다. 그는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에 심취했으며 범행 대상은 주로 이 게 임에서 알게 된 여성들이던 것으로 알
산불 진압에 투입된 소방 비행기 호수로 추락 산불 진압을 위해 투입됐던 소방용 비 행기가 호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 다. 10일 CBC 등 방송에 따르면 이날 BC 주 캐리부 지역의 펀치 레이크(Puntzi
Lake) 상공에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 비행기 ‘파이어 보스’가 호수 아래로 추 락했다. 교통안전위원회 관계자는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진화 작업을 위해 호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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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물을 끌어 올리는 중 기체 이상이 발 생해 호수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 이후 항공기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 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조종사는 최소한의 부상을 입고 탈출한 상태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 관찰을 받 뉴스큐브 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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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최강 TOEFL 팀 : 숀 킴, 리키 전 숀 선생님은 강남 이익훈 어학원(서초동), 메카 스터디 대표 강사를 역임하고 넥서스 출판사에 서 여러 권의 영어교재를 펴낸 저자이기도 하 다. 리키 선생님은 C.S.I(Canadian Securities Institute)을 우등 졸업하고 ESL과 TOEFL을 줄 곧 지도해온 한국계 캐네디언. 일정 월/수 : 오전 10:00-12:00 금 : 오전 9:30-오후 1:00 토 : 오전 10:00-오후 1:00 싱가폴 출신의 캐네디언 닉은 SFU 영문과를 졸 업하고 영문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SAT 전 문 선생님 닉 탠 직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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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졌다. 패트리샤 잰전 판사는 이날 선고 공 판에서 컴퓨터만 끼고 살았던 그는 전 인생을 허비했으며 결국 ‘패배자의 인 생’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원래 평범한 어린 시절을 보냈 으나 아버지의 학대로 성격과 태도가 빗나가기 시작해 지난 7~8년 동안 외 부와 단절된 폐쇄적 생활에 빠진 것으 로 알려졌다. 재판 과정에서 진행된 정신 감정에 서 그는 자아도취형 인격장애로 진단 받았고 자신의 범행이나 피해 상대에 대한 후회를 전혀 보이지 않는 폐쇄적 인간형의 모습을 보였다. 잰전 판사는 그러나 그가 자신의 혐 의에 대해 모두 유죄를 인정한데다 이 전 범죄경력이 없다는 점 등을 들어 형 량을 감경한다고 밝혔다. 이어 잰전 판사는 그에게 이제 ‘현실 세계’로 돌아와 자신과 타인들을 생각 하며 친구도 사귀라고 훈계했다. 그의 모친은 아들에 대한 선고가 합 당하다고 생각한다며 그가 형기를 마 친 뒤 스포츠를 즐기고 친구도 사귀면 서 폐쇄적 성격을 바꾸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정 월/화/목/금
일정 월/화/수 오전 10시-12시
숀 선생님은 강남 이익훈 어학원(서초동)에서 TOEIC, 메카스터디 TOEFL 동영상 대표 강사 역임.
행사 알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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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 영주권 취득 위한 영어시험‘ ¤ CLC 교육센터 #205-515 Cotton-
일시:7월 2일부터 7월 28일까지 / 매주 화, 목요일 오후 1:00 ~ 2:30 / 대상:Elementray 학생 / 강 사:Ellie Kim / 문의:수강료 및 자 세한 사항은 전화문의바랍니다. 요가맘의“건강지킴이” ¤ #10-1161 The High St. Coquitlam
¤ 9523 CAMERON ST. BURNABY
(Kensington Plaza) 밴쿠버 여성회 사
☎ 604-420-2788
무실 ☎ 778-840-4845
유니세프, 북한어린이, BC아동병원 을 돕는 행복문화마당이 매주 토요 일 오후1시 카메론 버나비도서관 에서 열리며, 교양강좌, 건강강좌, 영어회화, 노래교실, 라인댄스 등으 로 진행되며 누구나 환영합니다.
일시:매주 목요일 오전 10:00 ~ 11:00 / 수강료:8주 $50 (Opening Special Price) / 내용: 50대 이 상체지방 측정가능 관절보호 근육 강화, 틀어진 골반, 척추 교정 운동 / 주차:건물내 무료 주차장(1~5 층), Glen Drive 선상, BMO은행옆 주차장 입구로 진입
힐링 미술교실 ¤ #10-1161 The High St. Coquitlam
(Kensington Plaza) 밴쿠버 여성회 사
한국공예 디자이너 협회 국제초대전시
무실 ☎ 604-809-3368
¤ #1320 E Hastings St. Vancouver
일시:6월 16일부터 / 매주 화요일 오전 10:30 ~ 12:30 / 수강료 $ 10/1회 / 강사:김재희 / 내용:다양 한 재료로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 만의 작품을 완성함으로써 창조적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는 미술체 험 공간 마련 / 재료:자신이 그리
6월 29일-8월 21일 (접수중) 매주 화 오후 4:30-6:00
6월 29일-8월 21일 (접수중) 매주 수 오후 4:30-6:00
민동필 박사의 중고생을 위한 ‘Writing & Presentation’ 클래스. 좋은 글을 쓰고 여러 사람 앞에서 잘 발표할 수 있게 하는 특별한 수업. 민박사는 미 워싱턴 주립대에서 박사 학 위를 받고 코넬대학의 의대인 웨일의과대학에 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이후 컬럼비아대 학에서 연구원, 캐나다 국립연구소 연구원을 거쳤고 지금은 밴쿠버에서 교육연구소‘PonderEd’ 를 운영하며 중앙일보에 교육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카톡 clc911 이메일 starlee07@naver.com
무실 ☎ 604-809-3368
행복문화마당
◆민박사의 ‘공부 잘하는 방법, 우등반’ (8주 코스)
(Kensington Plaza) 밴쿠버 여성회 사
일시:7월 31일(금)까지 / 시민권과 영주권 신청시 꼭 필요한 영어 점수, 캐나다 영어 시험 ‘셀핍(CELPIP)’으 로 쉽게 따기. 셀핍 시험 준비 무료 상담 및 레벨 테스트를 실시한다. / 이메일: clccelpip@gmail.com / 카 톡: clc911 / 예약필수
◆민박사의 Writing & Presentation class
총 2개월
¤ #10-1161 The High St. Coquitl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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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특강 프로그램
(8주 코스)
방학특강 미술교실
wood Ave. Coquitlam ☎ 604-838-
기획 특별
총 2개월
고 싶은 재료에 맞춰 준비
셀핍(CELPIP)’무료 상담 및 테스트
CLC 교육센터
(Korean Community Center) 밴쿠버
한인회관(KCC)
일시:7월18일부터 7월24일 / 오 프닝:토요일(18일) 10시 / 주관: 한국공예 디자이너 협회 / 후원: 밴쿠버 총영사관, Korean Community Center(KCC)
◆Essay Writing Class 화/목: 오후 2:30-4:30 학생 라이팅 전문 선생님 리키 전이 대학 입시 와 대학 생활에 가장 중요한 요인 Essay Writing 실력 다지기. 성인 라이팅은 숀 킴 선생님 이 지도합니다. ◆ESL 다년 간 한국의 정상어학원, 이화여대에서 강 의하고 캐나다에서 국제학생, 초중생 영어를 지도해온 미송 킴 선생님이 지도합니다. 1대1, 그룹지도 가능합니다.
8월 Provincial Exam 준비반 [English 10] 월/수: 오후 1:00-3:00 [English 12] 화/목: 오전 10:00-12:00 [Science 10, Social Studies 11] 10일과 12일 사이에 있는 프로빈셜 준비반. 내 신에 중요한 프로빈셜 시험을 전문 선생님과 함께 즐겁고 알차게 공부한다. 현직 교사이신 베니아 소 선생님이 English 10, 12와 Social Studies를, Science 10는 UBC, SFU를 나온 대 니 리 선생님이 담당. 1대1 혹은 그룹 수업 가능.
#205-515 Cottonwood Ave. Coquitlam (한인타운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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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Wednesday | July 15 2015
리치몬드 쇼핑몰 개장… 공항 가는길‘교통대란’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개장에 일부 항공편 지연되기도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
YVR 제공
리치몬드의 대형 아웃렛 쇼핑 단지 인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의 개장 첫날인 9일, 공항으로 향하는 도로가 마비돼 최악의 교통상황이 빚어졌다. 특히 갑자기 불어난 차량에 공항을 이용하려던 승객들의 발이 묶이면서
비행기를 놓치는 등 불상사가 발생 했다. CTV 등 일부 방송 매체에서는 승객 들의 대거 지각 사태에 일부 항공편 의 일정이 지연되기도 했다고 전했 다. 이에 밴쿠버국제공항은 공항을 이
메트로 밴쿠버·프레이저 밸리 대기주의보 해제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지 역에 내려졌던 대기오염주의보(Air Quality Advisory)가 해제됐다. BC주 환경당국은 10일 오후를 기 준으로 대기오염주의보를 해제했다.
앞서 5일 환경당국은 산불로 발생한 연무의 영향으로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지역 일대에 대기오 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환경당국 관계자는 “메트로 밴쿠버
용하는 승객과 쇼핑 단지를 이용하 는 쇼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 다. 스티브 핸킨슨 밴쿠버국제공항 대 변인은 “교통 대책을 세워놓기는 했 지만, 당초 예상했던 챠랑보다 훨씬 많은 차량이 몰렸다”며 “문제 개선을 위해 추가 버스 도입, 교통 관리팀 증 원 등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핸킨슨 대변인은 “당분간 공항 주 변 교통체증과 불편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캐나다 라인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에는 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좀 더 여 유롭게 출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 했다. 핸킨슨 대변인은 이번 교통대란이 약 한 달 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특히 주말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 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 렛’(McArthurGlen Designer Outlet) 밴쿠버공항점은 리치몬드 시아일랜 드(Sea Island)에 조성된 면적 3만 5000㎡ 규모의 대형 아웃렛 쇼핑 단 뉴스큐브 지다. 지역과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 강한 바 람이 불면서 미세먼지가 점차 해소돼 주의보가 해제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미세먼지 농 도가 완전히 해소되기 위해서는 많 은 양의 비가 내려야 할 것”이라고 설 명했다. 뉴스큐브
로 바꾸면
(181 Roundhouse Mews, Vancouver) ☎ 604-421-5225
등록비:$170 (얼리버드-7월 4일 이전 $140) / 대상:무역스쿨 참가 희망자 / 내용:무영스쿨 소개, 준 비물 설명 / 참고: Early Bird 마지 막 날! 참가비 무료 / 등록&문 의:oktavan.net 2015 7 25 제 7회 열린 시 낭송회
2015 8 27 코퀴틀람 수자원 지역 버스 투어 ¤ 헨더슨 몰 1층 로비 ☎ 604-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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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오전 8:30-오후 12:00 (목) / 문의 및 예약 : April Lee / 이메일: april.lee@success.bc.ca /
¤ 카메론 커뮤니티 센터 윌로우 룸
(9523 Cameron St. Burnaby) ☎ 604-421-5225
시간:오후 3:00–오후 5:00 / 참 가대상:문학을 애호하는 일반인 및 차세대 교민. / 참가비 무료 / 문의 및 연락처:캐나다 한국 문협 ☎ (604)-435-7913 / 참조 cafe. daum.net/KWA-CANADA 또는 cafe.daum.net/KWA-CANADAmini0A0 2015 8 18 시니어 분들을 위한 지 역활동 워크샵 -자원 봉사 활동하기 ¤ 석세스 헨더슨 지점 ☎ 604-468-
6000, 604-468-6106
2015 8 27-30 캠프코리아 2015 ¤ 헨더슨 몰 1층 로비 ☎ 604-468-
6000, 604-468-6106
대상:7~12세 어린이, 13~16세 청 소년 / 주제:한국의 색, 한국의 사 계절을 표현하는 특색있는 색채 와 더불어 오방색의 기원과 연사 를 토대로 한국의 문화와 전통, 역 사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꾸며질 계획 / 참가비:230달러(얼리버 드-7월 19일 이전 $20 할인, 버 스 이용하는 경우 $20달러추가 비용) / 등록:C3소사이어티 홈페 이지 c3society.org / 문의:campkorea@c3societ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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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한전 전력 기술 캐나다에 첫 수출
코트라, 캐나다 취업 성공 수기 공모
마이크로그리드·배전시스템 교체사업 MOA 체결… 에너지밸리 협력사 대거 참여
한전(사장 조환익)은 캐나다 전력회사인 파워스트림(PowerStream)과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공동구축과 배전전력망 집중 원격감시 제어시스템(SCADA) 교체사업 우선협상권 부여 등에 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 터 이낙연 전남도지사, 조환익 한전 사장, 브라이언 벤츠(Brian Bentz) 파워스트림사 CEO, 에릭 월쉬(Eric Walsh) 주한캐나다 대사.
연합뉴스
한전의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소규 모 전력망 기술과 배전 전력망 원격감 시 시스템 기술이 캐나다에 수출된다. 한전(사장 조환익)은 캐나다 전력회 사인 파워스트림(PowerStream)과 마 이크로그리드(MicroGrid) 공동구축과 배전전력망 집중 원격감시 제어시스 템(SCADA) 교체사업 우선협상권 부 여 등에 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 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전은 이번 MOA로 에너지관리시스 템(EMS·Energy Management System) 기반의 마이크로그리드 기술 개발 이후 처음으로 1천500만달러 규모의 기술 수 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마이크로그리드란 일정 지역 내에 서 풍력·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원과 에너지 저장장치 등을 EMS으로
제어, 외부의 전력망에 연결해 운전하 거나 독립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소규 모 전력망(수백kW~수십MW 정도) 사 업을 말한다. 파워스트림은 캐나다 토론토 북부지 역과 온타리오주 중부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회사로 북미지역 마이크로 그리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 며 최근 인수합병 등을 통해 캐나다 4 대 전력회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전과 파워스트림은 온타리오주에 2년간 약 600만달러를 공동투자해 마 이크로그리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마 이크로그리드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지난 3월부터 온타리오주에서 기술 실증 프로젝트를 착수해 상세 설계와 자재구매 등을 이미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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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ly 15 2015
특히 온타리오주 기술실증 프로젝트 는 한전이 추진 중인 에너지밸리 이전 기업들의 기술력이 대거 포함돼 이들 과 함께 해외시장에 첫 공동 진출을 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양 사는 또 최소 1천500만달러에 이 를 것으로 예상되는 파워스트림의 SCADA 제어센터 2곳에 대한 교체사 업에 한전의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배전운영시스템 (SDMS·Smart Distribution Management System)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해 당 시스템에 대한 우선 협상권도 부여 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미래사업을 발굴을 위한 수요반응, 가상발전소, 시장운영 등 미 래 유망 첨단기술의 현지 실증 등에 상 연합뉴스 호 협력하기로 했다.
코트라 밴쿠버 무역관(관장 강영 진)이 캐나다에서 취업 중인 한인 을 대상으로 ‘캐나다 취업성공수 기’ 공모를 7월 13일부터 8월 12일 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기 공모전 주제는 ‘나는 이렇게 취업했다’로 취업 준비 요 령, 경험, 경쟁력 향상에 대한 제언 등 본인이 캐나다에서 취업하며 경험했던 사연을 수기 형식으로 자유롭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 가운데 최우수상 1명, 우 수상 1명, 장려상 2명 등을 선정해 상장과 200~500달러 상당의 상금 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가 방법은 수기를 작성, 이메 일(ck@kotra.or.kr)을 통해 제출 하면 된다. 이메일 접수 시 근무중인 회사명 과 직책, 재직 기간, 전화번호 등도 적어 내야 한다. 무역관 관계자는 “응모작을 대상 으로 주제의 사례의 차별성과 내 용의 진정성, 원고의 논리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오는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수상자는 8월 20일 개별 통지되 며, 시상식은 8월 26일 밴쿠버 도 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코트라 홈페이지 (www.kotra.or.kr/KBC/vancouve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 다. 한편 무역관은 내달 26일 밴쿠버 도서관에서 한국 유학생을 대상으 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입학설명회는 미리 참가 신 청을 한 유학생만 참석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인터넷(goo.gl/forms/ nB54ZhzmC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ck@kotra.or.kr) 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시 이메일 제목은 ‘2015 밴 쿠버 유학생 취업 설명회 참가신 청서’로 해야하며, 성명과 전화번 호, 학교명, 전공, 취업애로 등 사 항을 적어 내면 된다. 문의: 코트라 밴쿠버(문의:604-6831820, Ext. 212, 김수현) 뉴스큐브
캐나다에 경북 농식품 상설판매장 2곳 설치 경북도는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 ‘ 경북 농식품 해외상설 판매장’ 2곳 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판매장을 통해 연말까지 100 만달러를 수출하고 내년부터는 경 북통상을 활용해 연간 500만달러 까지 수출을 늘릴 계획이다. 상설판매장을 경북 농식품 수출 전진기지로 운영하기 위해 캐나다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홍보행사를 열기도 했다. 상주 곶감, 능금농협 주스 등 도내 농산물 150여 품목을 교민과 현지 인에게 선보였다. 최영숙 경북도 FTA농식품유통대책 단장은 “FTA 체결 확대로 수출시장이 넓어지고 있는 만큼 수출국가를 다변 연합뉴스 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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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ly 15 2015
버나비 사우스 선거구 보수당 후보로 나선 그레이스 시어(조은애) 후보
“한인 최초 캐나다 하원의원을 향한 힘찬 도전”
캐나다 한인 1.5세로 오는 총선에 도전하는 그레이스 시어 보수당 후보 오는 10 월 19일 실시되는 연방 총선에 도전하는 그레이스 시어(조은애) 후보. 시어 후 보가 당선 되면 한인 첫 연방하원의원으로 기록된다. 뉴스큐브
“부모의 한 사람으로, 교사의 한 사람으로, 그리고 이민자의 딸로 쌓 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목소 리를 의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 습니다” 오는 10월 19일 실시되는 연방 총 선에 출마를 선언한 그레이스 시어 (Grace Seear·한국명 조은애) 후보. 지난 11일 마주한 시어 후보는 본지 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 는 오랫동안 연아 마틴 상원의원의 수석 보좌관으로 수행하며 한인 사 회에도 친숙한 인물이다. 시어 후보가 당선되면 최초의 한 인 연방하원으로 기록된다. 그는 지 난 7일 선거 전 마지막 관문인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며 보수당(Conservative) 버나비-사우스(Burnaby-South) 선거구의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 “최종 후보로 결정되고나니 책임 감이 더 생겼습니다. 당의 지역 대 표로 나선다는 부담감도 크게 다가 왔어요.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야 겠다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시어 후보는 서울 태생으로 1992 년 부모와 함께 캐나다에 이민했다. 이후 SFU를 졸업한 뒤 코퀴틀람 밴 팅 미들스쿨에서 교사로 활동했다. 교사로 활동하며 정치적 멘토인 연 아 마틴 상원의원을 만났다. “정치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연아 마틴 상원의원을 만나고부터였어 요. 2006년이었나 당시 같은 학교에 서 교사로 재직했던 연아 마틴 상원
의원과 처음 만났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그가 총선에 출마한다는 얘기 를 들었는데, 내가 어떻게 든 도움 을 줘야 겠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선거 캠페인 내내 함께했죠” 결과는 패배 아쉬운 패배였다. 당 시 연아 마틴 후보는 2천여 표차로 고배를 마셔야 했다. 그러나 이후 한인 최초로 상원의원으로 임명돼 정치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시어 후 보는 그런 연아 마틴 상원의원의 옆 을 지키는 역할을 했다. 그러면서 정치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됐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의 옆에서 보 면서, 한인 하원의원이 있다면 한국
“사회적·정치적 경험 활용 한인 커뮤니티와 연방정부 잇는 다리 역할 하고파” 과 캐나다, 캐나다와 한인 사회를 연결하는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 이 들었어요. 그리고 가정을 이루면 서 제가 가진 정치적인 경험과 네트 워크 등을 토대로, 우리 아이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 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주위의 상황도 시어 후보의 출마 를 도왔다. 선거를 준비하기 완벽한 상황에 그의 결심은 더 확고해졌다. “상황이 완벽했다고 해야 할까요. 마침 출산으로 휴직 중이어서 시간 적 여유도 있었고, 주변에 많은 분
들의 도움과 격려도 있었어요” 시어 후보가 출마할 곳은 새로운 선거구로 획정된 버나비-사우스다. 이 선거구에서는 현직 하원의원인 케네디 스튜어트(Kennedy Stewart·신민당) 후보와 아담 팬크라츠 (Adam Pankratz·자유당) 후보가 이미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현직 의원을 포함, 쟁쟁한 상대와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후보로 출 마했을 때)신민당(NDP)에 2천표 정 도 차로 패한 경험이 있어요. 그런데 그때보다는 상황이 좋다고 생각합니 다. 새로 획정된 선거구라는 자체만 으로도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요” 총선까지 앞으로 3개월 남았다. 3 개월 동안 그의 계획은 ‘나를 더 알 리자’다. “총선까지 세 보니 딱 100일 남았 더라고요. 짧은 기간이지만 최대한 저의 얼굴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고 생각해요. 선거 기간 동안 집집 마다 다니면서 인사하는 ‘도어 너킹 (door knocking)’을 통해 최대한 많 은 사람을 만나 저를 알리는데 노력 할 계획이에요” 마지막으로 그에게 당선된다면 어 떤 정치인이 되고 싶냐고 물었다. “지금까지 쌓은 사회적 경험과 정 치적 경험을 활용해 보고싶어요. 그리고 한인 커뮤니티에는 커뮤니 티와 연방정부를 잇는 다리 역할을 뉴스큐브 하고 싶습니다”
Wednesday | July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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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Wednesday | July 15 2015
영국 연구팀“흡연이 정신병 유발 가능성”
연합뉴스
담배가 암과 뇌졸중뿐만 아니라 정신 병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의학저널 랜싯 정신의 학에 게재된 보고서에 따르면 런던 킹 스칼리지 연구팀이 1980년∼2014년 전 세계에서 진행된 61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최초로 정신병 진단을 받은 사람 의 57%가 흡연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처음으로 정신병 증상을
보인 사람 가운데 흡연자의 비율이 일 반인 중 흡연자 비율보다 3배가량 높았 다”며 “또 매일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비흡연자보다 정신병 발병 시기가 1년 가량 앞섰다”고 밝혔다. 정신분열증 등 정신병 환자 가운데 흡 연자의 비율이 높다는 사실은 이미 알 려진 사실이었으나, 연구자들은 흡연이 정신병의 원인인지 결과인지를 놓고 명 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해왔다.
특정 항우울제 복용, 결함아 출산 위험 임신 직전과 초기에 특정 항우울제 를 복용하면 결함을 지닌 아기를 출 산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 왔다. 미국 국립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출생결함 연구-예방센터의 제 니타 리푸이스 박사는 선별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SSRI) 계열의 항우울 제 중 프로작(Prozac)과 팍실(Paxil)
을 임신 직전 또는 직후에 복용하면 심장기형 등 결함을 지닌 아기를 출 산할 위험이 다소 높아진다는 연구결 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인디펜던스 인터넷판과 UPI통신이 9일 보도했다. 그러나 졸로프트(Zoloft), 셀렉사 (Celexa), 렉사프로(Lexapro) 등 다 른 SSRI계열 항우울제는 이러한 출 생결함 위험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일부 전문가들은 흡연이 항정신병 약 물 부작용과 증세를 억누르는 데 도움 이 되고, 근심을 덜어주는 수단이 된다 는 점을 들어 정신이상자의 높은 흡연 율을 설명해왔다. 이 가설대로 흡연이 정신병의 ‘결과’ 라면 정신병 진단 이후에 흡연율이 높 아져야 한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최초 정신병 진단 시점에 이미 흡연율이 높다는 것 이 확인된 것이다. 연구팀은 “흡연이 무조건 정신병을 유발한다고 결론 내릴 수는 없다”면서 도 “흡연을 단순히 정신병에 따른 결과 로 치부하기보다는 정신병 발병에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빈 머레이 킹스칼리지 정신의학교 수는 “생물학적으로 도파민(신경전달 물질) 과잉 분비가 정신분열증의 원인” 이라며 “흡연으로 인한 니코틴 노출은 도파민 분비를 증가시켜 정신병을 유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형(소아) 당뇨병을 증상이 나타 나기 여러 해 전에 혈액검사로 미리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재는 심한 갈증, 체중 감소, 시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야 진단이 가능하다. 영국 의학연구회(MRC: Medical Research Council) 임상과학 센터의 마티에 라트레이유 박사 는 혈액 속 특정 마이크로 RNA 의 수치 변화로 1형 당뇨병 발병 을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아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8일 보도했다. 모든 세포의 유전정보를 지니 고 있는 마이크로 RNA는 주기 적으로 혈류 속으로 방출되는데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방출 하는 마이크로 RNA가 어떤 것 인지를 가려낼 수가 없었다. 라트레이유 박사는 베타세포
AFP=연합뉴스
밝혀졌다. 결함아를 출산한 여성 1만 7천952 명과 정상아를 출산한 9천857명을 대 상으로 진행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 은 사실이 밝혀졌다. 프로작은 심장벽 기형과 두개골 유 합증(craniosynostosis) 등 두 가지 형태의 출생결함과 관련이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고 리푸이스 박사는 밝혔다. 두개골 유합증이란 두개골 봉합이 잘못돼 나타나는 두개골의 기형을 말
“소아당뇨 혈액검사로 알 수 있다”
한다. 팍실은 심장결손, 무뇌증, 복부벽 결함 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그러나 절대적인 위험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심장기형 위험은 신생아 1만 명 중 10명에서 24명, 무뇌증은 1만 명 중 2 명에서 7명으로 늘어나는 정도라고 리푸이스 박사는 설명했다. 이 결과는 임신 당시의 흡연, 비만, 교육수준 등 다른 출생결함 위험인자
가 방출하는 것이 마이크로 RNA 375이며 이 특정 마이크로 RNA의 혈중 수치가 상승하면 1 형 당뇨병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1형 당뇨병의 원인인 베타 세포의 파괴가 시작되면 즉시 마 이크로 RNA 375가 대량으로 혈 액 속으로 방출된다고 밝히고 이 를 표지로 이용하면 1형 당뇨병 을 초기단계에서 진단할 수 있다 고 라트레이유 박사는 설명했다. 1형 당뇨병은 인슐린 생산이 부족하거나 세포가 인슐린을 활 용하는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2형(성인) 당뇨병과는 달리 면역 체계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세포를 공격, 베타세포가 죽 으면서 인슐린이 극히 적게 생산 되거나 아예 생산되지 않아 발생 하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이다. 연합뉴스
들을 고려한 것이다. 이 연구결과에 대해 영국보건의료 제품규제청(MHRA)은 임신 중 항우 울제 사용은 의사와 상의 아래 우울 증의 정도와 득실을 따져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의과 대학 정신과 전문의 마이클 블룸 박 사는 항우울제가 어떤 메커니즘에 의 해 이러한 출생결함 위험을 높이는지 를 밝혀내야 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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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광복절 특사 공식화… 사면 절차·대상은 법무부, 대상자 검토 착수… 기업인·정치인 포함 여부‘관심’
박 대통령“광복70주년, 국가발전·대통합 위해 사면 필요”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지금 국민들 삶에 어려움이 많은데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살리고 국가 발전과 국민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사면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다”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특별사면을 시행하겠다고 밝히면 서 사면 절차와 대상에 관심이 쏠린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살리 고 국가 발전과 국민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사면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 했다. 광복절 특사가 이뤄지면 작년 설 명절 에 이어 취임 후 두번째로 사면권을 행 사하는 것이다. 작년에는 서민 생계형 사범을 중심으로 5천900여명이 사면을
받았다. 박 대통령이 광복절 특사를 공식 언급 함에 따라 법무부도 관련 검토에 착수했 다. 법무부는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사 면권 행사를 보좌하는 역할을 한다. 사면법 제10조 2항은 법무장관이 대통 령에게 특사를 상신하기 전에 사면심사 위원회 심사를 거치도록 규정한다. 법무부에 설치된 사면심사위원회는 법무부 소속 인사들로 채워지는 내부 위 원 4명과 민간 위원 5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법무장관이 맡는다.
현재 내부 위원으로는 김현웅 법무장 관과 김주현 법무차관, 안태근 검찰국장, 이금로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등이 참 여한다. 외부 위원에는 이충상·김수진 변호사, 유광석 백석대 교수, 배병일 영남대 교 수, 박창일 건양대의료원장 등이 위촉돼 있다. 외부 위원은 임기가 2년이며 한차 례 연임이 가능하다. 법무장관은 위원회의 심사·의결을 통 해 정해진 사면 대상자를 대통령에게 보 고하고 대통령 재가를 받게 된다. 이후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확정·공포한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광복 70주년이라 는 상징성과 집권 3년차 국민 통합의 필 요성 등을 고려하면 이번 특사가 작년 설 명절 특사 규모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 특사의 최대 관심사는 재벌 총수 와 정치인 등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사 면 대상에 포함될지 여부다.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사면권 제한 원 칙을 엄격하게 지켜왔다. 부정부패에 연 루된 고위 인사들에 대한 무분별한 사면 은 대통령의 권한 남용이며 국민 뜻을 거스르는 것이라는 게 박 대통령이 견지 한 ‘사면관’의 원칙이다. 하지만 대내·외적 경제 여건이 어렵고 국가 통합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이번에 는 이런 원칙을 깨고 지위고하를 떠난 포괄적인 사면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 이 일각에서 나온다. 박 대통령이 이날 특사의 필요성을 주 문하며 ‘국가발전’과 ‘국민대통합’을 꼽 은 것도 이런 관측을 뒷받침한다. 박 대통령은 작년 설 명절 특사 전에 “ 부정부패와 사회지도층 범죄를 제외하 고 순수 서민생계형 범죄에 대해서만 특 사를 하겠다”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지 만 이번에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 특사가 이뤄진다면 재계에서는 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 부회장, 구본상 LIG 넥스원 전 부회장과 집행유예 확정 판결 을 받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이 대 상자로 분류된다.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이호진 태광그 룹 회장은 항소심 판결 후 대법원 상고
가 이뤄져 일단 이번 사면 대상에는 포 함되지 않는다. 정치권의 경우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등 이명박 정부 인 사들과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정봉주· 홍사덕 전 의원 등이 거론된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경제 회생과 국민 대통합이 이번 특사의 범위를 결정짓는 키워드로 보인다”며 “주요 기업인은 물 론 부정부패에 연루된 일부 정치인도 특 사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 망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이번에도 사면권 행사를 엄격하게 제한할 것이라는 전망 도 많다. 사회지도층 인사 사면에 부정적인 여 론 지형이 변하지 않은 상황에서 원칙을 뒤집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의 특사 로비 의혹이 불거진 지난 4월 대 국민 메시지를 통해 “법치주의 확립을 위해 사면은 예외적으로 행사돼야 한 다”며 “특히 경제인 특별사면은 납득할 만한 국민적 합의가 있어야 가능한 일” 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성 전 회장 의혹을 계기로 사면권 행사의 요건과 절차를 강화하는 제도 개선을 지시하기도 했다. 한 검찰 출신 변호사는 “대통령이 사면 권에 대한 원칙을 강조한 지 넉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과거 정부처럼 ‘ 면죄부 주기’식 사면을 답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사회 지도층 인사의 사 면을 배제하거나, 설사 한다고 해도 여 론을 살펴 최소한으로 할 것”이라고 말 연합뉴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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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약물 몰랐다…그런 걸 맞겠나” ‘네비도’주사 의사 재판에 증인 출석…“주의사항 설명받지 못해”
증인으로 법원 출석하는 박태환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이 14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모 원장의 세 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영선수 박태환이 14일 자신에게 금지 약물 ‘네비도(Nebido)’를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 김모(46·여)씨의 재판에 증 인으로 나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이 도핑 금지 약물인지 몰랐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8단독 강 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의 공판 에 검찰이 신청한 증인으로 출석해 ‘네비 도에 테스토스테론이 함유된 것을 알지 못했느냐’는 검사의 질문에 “알지 못했다” 고 답했다. 이어 ‘테스토스테론이 (도핑) 금지 약 물인지 몰랐느냐’는 질문에도 “잘 몰랐 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네비도란 약물도 이번에 처 음 알게 됐다”면서 “김 원장(의사)으로
또 이 병원에서 피부 관리와 함께 카이 로프락틱(근골격계 교정치료) 등을 받고 비타민 주사를 주로 맞았다고 했다. 도핑 테스트에서 문제가 된 작년 7월 29 일의 네비도 주사는 누워서 피부 관리를 받고 잠들었다 깬 뒤 의사 김씨로부터 주 사를 처방해주겠다는 권유를 받았으며 당시 자신은 “도핑에 문제되는 것이면 맞 을 수 없다”고 확인했지만 김씨가 걱정 말 란 식으로 답해 맞게 됐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2014년 7월 29일 박태환에게 세 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인 ‘네비 도’를 부작용과 주의사항을 제대로 설명 하지 않고 투여해 체내 호르몬 변화를 일 으킨 혐의로 올해 2월 불구속 기소됐다.
부터 주의사항을 설명받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또 ‘네비도 주사가 도핑 금지 약물임을 설명받았다면 맞았겠느냐’는 질문에는 “ 국가대표를 1-2년 한 것도 아니고, 어떻 게 보면 대한민국 수영이란 종목을 대표 하는 선수이고 이름 석 자를 세계적으로 알린 선수라고 자부하고 있다. 그걸(금지 약물인 걸) 알면서까지 내가 뭐가 아쉬워 서 그런 주사를 맞겠나”라고 반문했다. 박태환은 김씨의 병원을 찾게 된 경위에 대해 “평소 알고 지내던 뷰티 컨설턴트로 부터 피부 관리 등을 해주는 곳으로 소개 받았고, 운동을 하다 보니 피부가 붉어지 는 등 나빠져 피부 관리 등을 받으러 갔 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대회 참가국 국기입장 14일 오후 광주시 유니버시아드주경기장(월드컵경기장)에 서 열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폐회식에서 참가국 국기가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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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 두드려 시끄럽다”
해킹프로그램 연구용 구입…국민에 활용안해
이웃 살해한 30대
‘RCS’ 구입은 시인…이메일도 교환 伊 해킹팀社 소프트웨어 北해킹 대비 소량만 구입…국민 대상 해킹 절대 없어
정보위원회 출석한 국가정보원장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이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 보위원회에 참석해 보고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은 14일 이탈리아 보안업 체로부터 해킹 소프트웨어인 ‘리모트컨 트롤시스템(RCS)’을 구입했고 각종 기 술 문의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 구입 사 실은 시인했으나 우리 국민을 상대로 활용한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 이병호 국정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 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고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새정 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프로그램을 구입하고 이메 일을 통해 각종 문의는 했으나 구입 물 량이 소량이고 목적도 북한의 해킹을
대비하기 위한 연구용이라면서 시민들 을 대상으로 해킹을 한 적은 결코 없다 고 거듭 강조했다. 또 35개국 97개 정보·수사 기관에서 도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으나 이 같은 의혹이 제기되더라도 국가 보안상 철저히 ‘노 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고 국정원은밝혔다. 특히 이 원장은 “과거와 같이 국민을 대상으로 이런 활동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면서 “만약 그렇다면 어떤 처벌 도 받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11일 자 신의 집에 놀러 온 이웃 주민을 흉 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 모(3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 의 자신의 집에 놀러 온 이웃주민 A 씨(60·여)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 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A씨가 평상바닥을 막대 기로 자꾸 두드려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홧김에 가슴과 등을 수차례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김씨 여동생의 신고로 곧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 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직업없다 무시해서”엽기 살인 현장서 손도끼 발견…경찰, 동거남 검거 조사중
‘메르스 걱정말고 한국여행 오세요’13일 오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중국발 한국 방문 승객 환영행사가 열리고 있다. 대한항공은 메르스로 인해 타격을 입은 중국발 항공 수요의 회복을 위해 이날 중국 팸투어 단체 환영행사를 실시했 다. 연합뉴스
50대 남성이 동거녀 머리를 흉기 로 내리쳐 살해한 뒤 달아났다가 경 찰에 붙잡혔다. 13일 오후 3시 57분께 경북 구미 시 형곡동 한 사무실에서 50대 여성 이 숨져 있는 것을 딸(17)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숨진 여 성의 두개골이 함몰되고 옆에 손도 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사무실 부근 폐쇄회로(CC) TV를 분석하고 2시간여만에 구미 시 고아읍 도로변에서 숨진 여성의
동거남 A(55)씨를 검거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사 무실에서 흉기로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10여년간 동거생활을 했고 최근 말다툼이 잦 았다”면서 “직업없이 논다며 무시 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살인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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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 따귀, 인분 먹이기”엽기 가혹행위 교수 구속 경찰,“피해자는 교수 되려고 가혹행위 견딘 현대판 노예” 3일 굶기고 2∼3일씩 안재워…“감금당해 벗어날 수 없었다” “교수, 폭행 사주한 뒤 아프리카TV로 실시간 확인하기도”
때리고 호신용 가스분사기 얼굴에 자신이 대표를 맡고 있는 학회 사무국에 취업시킨 제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수 년간 가혹행위를 일삼은 대학 교수가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경기 도 모 대학교 교수 A(52)씨 등 3명을 구속하고 C(26·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가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D(29)씨 에게 욕설을 하며 호신용 가스분사기를 얼굴에 쏘겠다고 협박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신이 대표를 맡고 있는 학회 사 무국에 취업시킨 제자가 마음에 들 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수년간 가 혹행위를 일삼은 대학 교수가 경찰 에 구속됐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경기도 모 대학교 교수 A(52)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또 가혹행위에 가담한 A씨 의 제자 B(24)씨 등 2명을 같은 혐의 로 구속하고, C(26·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2013년 3월부터 올해 5 월까지 D(29)씨를 수십차례에 걸쳐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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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이 대표를 맡고 있는 디자인관련 학회 사무국에 D씨를 취업시킨 뒤 D씨가 일을 잘 못해 실 수를 했다거나, 비호감이라는 이유 등으로 수시로 폭행해 온 것으로 조 사됐다. A씨 등은 D씨가 연이은 폭행으로
전치 6주의 상해를 입고 입원해 수 술을 받게 되자 더이상 물리적인 폭 행이 어렵다고 판단, 손발을 묶고 얼 굴에 비닐봉지를 씌운 채 40여차례 에 걸쳐 호신용 스프레이를 얼굴에 쏘아 화상을 입히는가 하면 인분을 모아 10여차례에 걸쳐 강제로 먹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 등은 D씨를 3일씩 굶기며 “업 무 성과가 나오면 먹으라”고 했으며, 2∼3일씩 잠을 재우지 않은 것은 부 지기수였다. A씨는 외출 중일 때 카카오톡 단체 방에 “쓰싸(슬리퍼로 따귀) ○○대” 라는 식으로 B씨 등에게 폭행을 사 주했으며, 폭행 장면을 아프리카TV 인터넷 방송을 통해 휴대전화로 실 시간 확인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D씨는 디자인 분야 권위자인 A씨 가 과거 제자를 지방 모 대학에 교수 로 채용하는데 도움을 준 것을 보고, 자신도 대학교수가 되기 위해 엽기 적인 A씨의 가혹행위를 참아왔다. A씨는 D씨가 신고하지 못하게 하 려고 “너의 실수로 회사에 금전적 손 해가 발생했다”며 20여차례에 걸쳐 1억여원의 채무이행각서를 쓰게한 뒤 변호사를 통해 공증까지 받은 것 으로 조사됐다. D씨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처 음엔 교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가 혹행위를 견뎠지만, 폭행이 심해진 최근에는 벗어나려 해도 감금당한
상태여서 나갈 수가 없었다”며 “공 증받은 채무이행각서와 ‘도망가면 아킬레스건을 잘라버리겠다’는 등 의 협박에 못이겨 갇혀 있었다”고 말 했다. 경찰은 올해 5월 관련 첩보를 입수 하고 내사에 착수, D씨 휴대전화 등 에 남아 있는 증거 자료를 확보해 A 씨 등의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경찰에서 A씨는 처음엔 범행을 부 인하다가 증거가 제시되자 “잘못했 다. 선처를 바란다”며 법원에 1억여 원을 공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교수 A씨는 D씨 에게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30만 원 정도의 월급을 지급해 왔고, 이 마저도 최근엔 주지 않았다”며 “임 금을 착취하고 야간에는 잠을 재우 지 않고 가혹행위를 일삼는 등 그야 말로 현대판 노예처럼 부려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교육부 산하 기관이 지원하는 학술지 지원사업에 허위 견적서를 제출, 3천300만원의 정부 출연금을 편취하고(사기), 법인 자 금 1억여원을 횡령한(업무상 횡령) 정황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 한편 A씨가 소속된 대학 관계자는 “기사를 보고나서 이런 일이 있었던 것을 알게 됐다”며 “내부 검토를 거 친 뒤 A교수에 대한 거취 문제는 교 수인사위원회를 통해 결정할 방침” 연합뉴스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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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ly 15 2015
이란 핵협상 13년 만에 타결
한국전쟁 참전 미군
로이터“IAEA, 군시설 포함 모든 시설 접근·내년초 제재 해제”
‘마지막 소원’위해 해병이 뭉쳤다
핵협상 타결 주역 중 한명인 존 케리 미 국무장관
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이 13 년 만에 역사적인 이란 핵협상을 최 종 타결했다. AP·AFP통신 등 주요 외신은 14일( 현지시간) 서방 외교 관계자를 인용 해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최종 협 상 결과 양측이 주요 쟁점에서 모두 합의점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도 익명의 이란 외교관 이 “힘들었던 모든 노력이 성공을 거 뒀고 협상에 타결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 한국시간 오후 5시 30분)에 전체회의 를 개최해 합의안에 대해 최종 논의 한다. 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곧이어 현지시간 오전 11시에 합의 서명식을 갖는다. 협상 관계자들은 이후 공식 기자회 견을 열어 협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 이다. 이번 합의에 따라 이란은 핵개발 활동을 중단하고, 국제사회는 그 대 가로 대(對) 이란 제재를 해제하게 된다. 자세한 합의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앞서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협 상안 초안에 따르면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이란의 군사시설을 포함해 핵 활동이 의심되는 모든 시설에 접 근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이란에 대한 경제·금융 제재는
AP=연합뉴스
IAEA 사찰 결과에 따라 이르면 내년 초 해제될 예정이다. 이번 합의는 지난 2002년 8월 이란 의 비밀 우라늄 농축 시설 존재가 폭 로되면서 이란 핵위기가 대두된 지 13년 만에 이뤄졌다. 또 2013년 8월 중도 성향의 하산 로 하니 이란 정권이 출범해 주요 6개국 과 새로운 핵협상에 돌입한 지 1년 11개월 만이다. 양측은 지난 4월 잠정 합의안을 마 련했으나 일부 쟁점에서 이견을 좁 히지 못하면서 막판 최종 타결에 진 통을 겪었다. 지난달 27일 빈에서 시작된 막판 협상도 시한을 세 차례나 넘기며 18 연합뉴스 일째 이어졌다.
한국전쟁 참전 미 해병 빈스 모란토
abc방송 화면 캡처
한국전쟁 참전 당시 입었던 군 복을 입고 마지막 길을 가고 싶다 는 미국 퇴역 군인의 소원이 지 역 해병대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호의 덕분에 이뤄졌다. 13일(현지시간) 시카고 abc방 송 등에 따르면 미 해병대 소속으 로 1951년부터 한국전쟁에 참전 한 빈스 모란토(1931~2015)가 지난 6일 시카고 근교 데스플레 인의 한 묘지에 안장됐다. 그는 미 해병대 군복과 군모·군 화 차림이었고, 군복에는 당시 계 급장과 소속부대 표지, 특별기능 장, 배지, 리본 등이 달려 있었다. 모란토는 임종을 앞두고 자신 의 가장 자랑스러웠던 시절과 군 복에 대한 애착을 보였으나, 시간 이 너무 오래 지난 탓에 잃어버린 물품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았다. 그의 가족들이 수소문 해서 곳 곳을 찾아다녔지만 모든 부속품 을 다 구하지는 못했다. 그러다 해병대 모병 사무소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고 이 소식을 들은 전·현직 해병대원들이 자신 의 메달과 배지, 리본, 허리띠, 허 리띠 장식 등을 들고 찾아왔다. 일부는 자신의 군복 바지를 내 놓기도 했다. 덕분에 모라토는 64년 전 모습 으로 무덤에 묻힐 수 있었다. 가족들은 “기대하지 못했던 일” 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모란토는 만 20세 때 한국전쟁 에 파병됐기 때문에 현재 가족들 은 그가 군복 입은 모습을 지금 까지 한번도 보지 못했다. 부인 제네비브는 해병대 복장 을 하고 관에 누운 남편을 바라보 며 “데이트를 하고 싶을 만큼 멋 지다”고 말했다. 모란토는 군 복무를 마치고 고 향 시카고로 돌아온 후에도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란 말 을 늘 반복했다고 가족들은 전 했다. 연합뉴스
영주권 시민권 가장 수월한 언어증명
셀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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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핍
유일한 셀핍교재 저자
타지역분들을 위한 온라인수업
연구소
WORLD
Wednesday | July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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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마약왕‘엘차포’또 탈옥… 샤워실서‘증발’ 붙잡힌 지 1년만에, 미국서도 ‘공공의 적 1호’ 로 통해
구스만의 1993년 사진
세계 최대 ‘마약왕’으로 불리는 호 아킨 ‘엘 차포’ 구스만이 붙잡힌 지 1 년 만에 다시 탈옥했다. 구스만은 멕시코와 미국 사이의 주 요 마약 밀거래 루트를 대부분 장악 한 ‘시날로아’ 카르텔의 두목이어서 멕시코는 물론 미국에서도 그의 행방 을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AP=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밤 성명을 내 구스만 이 이날 수도 멕시코시티 서쪽으로 90㎞ 떨어진 알티플라노 감옥에서 탈 출했다고 밝혔다. NSC에 따르면 구스만은 이날 오후 9시께 교도소 샤워실로 들어간 뒤 잠 시 후 교도소 감시카메라에서 자취를 감췄다. 교도소 측은 경보를 울리고 수색에
나섰으나 구스만의 방이 빈 사실을 확인했다고 NSC는 밝혔다. 보안 당국은 주변 지역과 고속도로 를 수색하는 한편 교도소 인근의 톨 루카 공항의 항공기 운항을 중단시 켰다. 구스만의 탈옥은 지난 2001년에 이 어 이번이 두 번째다. 1993년 과테말라에서 처음 붙잡힌 구스만은 멕시코로 이송돼 살인과 마 약거래 혐의로 20년형을 선고받고 푸 엔테 그란데 교도소에서 복역하다가 2001년 1월 미국으로 신병 인도 명령 이 떨어지자 세탁물 카트에 숨어 탈 옥에 성공한 바 있다. 당시 교도소 경 비원들의 도움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 졌다. 멕시코와 미국 당국의 추적을 피해 13년 동안 도피 생활을 하던 구스만 은 지난해 2월 시날로아 주의 태평양 연안 휴양지인 마사틀란에서 멕시코 해병대의 급습으로 다시 붙잡히는 신 세가 됐다. 스페인어로 키가 작은 사람을 뜻하 는 ‘엘 차포’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한국 개고기 음식문화 중단하라”미국 뉴욕서 시위
지난해 2월 체포 당시의 구스만
구스만은 북미는 물론 유럽, 호주, 아 시아 등 전 세계로 마약을 공급하며 10억달러가 넘는 재산을 모아 2013 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억만장 자 명단에 올랐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리 스트에서는 프랑스와 베네수엘라 대 통령보다도 더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그가 이끄는 시날로아 갱단은 ‘세타 스’ 등 멕시코 내 경쟁 조직들과 피의
AP=연합뉴스
전쟁을 벌여 2006년 이후 8만 명 이 상의 사망자를 낸 것으로도 악명이 높다. 미국 사법당국은 마약 거래 관련 혐 의로 그의 목에 500만 달러의 현상금 을 걸고 기소해놓은 상태다. 미 시카고시는 전설적인 범죄자 알 카포네 이후 처음으로 구스만을 ‘공 공의 적 1호’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AP=연합뉴스
러시아 군용기에 무슨 일이? 전략폭격기 1대 또 추락 6월 이후 6번째 사고…“기체 노후가 잦은 사고 원인”
뉴욕에서 벌어진 한국 개고기 반대 시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대한민국 뉴욕총영사관 앞에서 13일(현지시간) 개고기를 먹는 한 국의 음식문화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독자 제공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복판에 서 개고기를 먹는 한국의 음식문화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뉴욕시 동물 연대’(NYC Animal Battalion) 회원 10여 명은 이날 맨해튼 57 번가에 있는 대한민국 뉴욕총영사관 앞 에서 개고기를 먹는 한국의 음식 문화 는 중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시위는 13일이 초복이라는 사실 에 착안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여러 마리의 개가 우리에 갇힌
채 트럭에 실려가는 사진과 함께 ‘한국 은 이런 짓을 중단하라’(South Korea Stop This) 등의 글귀가 적힌 피켓을 만 들어 흔들며 구호를 외쳤다. 또 ‘동물 학대를 문화적으로 정당화할 수 없다’, ‘개는 친구이지 음식이 아니다’ 등의 문구를 적은 피켓도 눈에 띄었으 며, ‘당신의 최고 친구를 70달러에 개고 기로 팔 것이냐’는 제목의 인쇄물도 행 인들에게 배포했다. 이들은 온라인(Koreandogs.org)에서
도 한국의 개고기 음식 문화를 근절하 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면서 동참을 촉구했다. ‘한국에서 개와 고양이 소비를 중단 하라’는 구호를 전면에 내건 이 사이트 는 한국에서 만연한 개 도살을 고발하 면서 전 세계인이 자국에 있는 한국대 사관에 전화를 걸어 개고기 음식 문화 를 중단하도록 행동에 나서라고 촉구 하고 있다. 연합뉴스
러시아에서 군용기 추락 사고가 멈추지 않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올여름 들어 벌써 6번째 추락 사고 가 발생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현지시간)께 러시아 극동 도시 하바롭스크 인근 지역에서 훈 련 비행 중이던 전략폭격기 투폴례 프(Tu)-95MS 1대가 추락했다고 러 시아 국방부가 밝혔다. Tu-95MS는 핵무기 투하용으로 소련 시절인 1950년대 개발된 전략 폭격기 Tu-95의 개량형으로 1980 년대부터 양산에 들어갔다. 통상 Kh-55 순항미사일로 무장하 고 있다. 국방부는 “폭격기가 무장 없이 비 행 중이었으며 비(非)거주지역에 추 락해 지상 피해도 없다”고 밝혔다. 사고기에 탔던 7명의 승무원은 추 락 전 비상탈출했으나 2명은 지상 착륙 과정에서 숨졌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5명의 조종사들은 구조돼 하바롭 스크의 비행장으로 후송됐으며 의 료진은 이들의 생명에 지장이 없다
고 밝혔다. 사고 원인은 4개의 군용기 엔진 가 운데 3개가 한꺼번에 고장을 일으켰 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사고 이후 Tu-95MS 기종의 비행을 전면 중 단시키고 정확한 원인 조사에 착수 했다. 이에 앞서 러시아에선 지난 6월부 터 벌써 다섯 차례의 군용기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일 수호이(Su)-24M 폭격 기 1대가 극동 하바롭스크주 군용 비행장에서 훈련 비행을 위해 이륙 하는 과정에서 추락해 조종사 2명 이 숨졌다. 지난달 8일엔 극동 아무르주에서 역시 Tu-95 1대가 훈련비행을 위해 이륙하던 도중 엔진 화재로 불탔다. 이 사고로 폭격기에 탑승했던 조종 사 1명이 숨졌다. 전문가들은 잦은 군용기 사고의 원인으로 대부분이 소련 시절에 개 발돼 기체가 노후한 때문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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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ly 15 2015
US오픈 우승 전인지“우승 실감 안 난다. 머릿속이 하얗다” “첫 호흡 맞춘 캐디에게 많은 도움받았다” “미국무대 진출은 부모·코치와 상의해 결정” “즐겁게 경기하려고 했는데 좋은 결 과가 나왔다. 아직 우승이 실감 나지 않는다.” 1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랭커스 터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제70회 US여 자오픈에서 우승한 전인지(22)는 처음 출전한 미국 메이저대회에서 우승 트 로피를 들어 올렸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이었다. 이미 올해 한국 무대에서 3승을 올리 고 일본여자프로골프 메이저대회(월 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 파스 컵) 우승 경험도 있지만, 이번에는 우승이 확정된 지 두 시간 이상이 지나고 나서 도 “머리 속이 하얗다”고 표현했을 정 도였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호흡 을 맞춘 캐디 딘 허든과 즐겁게 플레이 했다면서 “서희경 언니가 이번에 출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임시로 계약했는 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소개했다. 이번 우승으로 미국 무대 진출권을 획득한 그는 “LPGA 무대가 꿈이긴 하 지만 진출 시기는 부모, 코치와 상의해 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전인지와의 일문일답. -처음 출전한 메이저대회에서 우 승했다. 소감은. 우승이 실감 나지 않는다. 아직 머릿 속이 하얗다. 즐겁게 플레이하려고 한 게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
-15번 홀부터 버디를 하면서 추격 했다. 15번 이후 작전은. 15번 홀은 4일 내내 버디 기회가 왔 다. 어제는 버디를 만들었다. 그래서 오늘도 기분 좋게 샷 할 수 있었다. 16 번 홀은 3번 우드를 잡을지 드라이버 를 잡을지 고민했다. 벙커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그린을 놓치고 벙커에 들 어가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드라 이버를 들었다. -마지막 홀에서는 티샷이 러프에 빠졌는데 어떤 생각이 들었나. 러프가 너무 깊었다. 두 번째 샷을 ( 핀으로부터) 80야드 지점까지만이라 도 보내고 싶었는데 그럴 수도 없었다. 그래서 일단 페어웨이에만 올리고 세 번째 샷을 잘하자고 생각했다. -처음 만난 캐디(딘 허든)는 어땠나. 이전부터 알고 있던 캐디이다. 한 국 선수들과 친분이 있고 한국 선수 들의 스타일을 잘 아는 캐디이다. 이 번에는 연습 라운드부터 즐겁게 했 다.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많은 도움 을 받았다. -캐디는 어떻게 만났나. 서희경 언니의 캐디인데, 서희경 언 니가 이번에 출전하지 않기 때문에 내 가 캐디를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서희 경 언니는 잘하라고 격려까지 해 줬는 데 결과가 좋게 나왔다. 브리티시오픈 에서도 이 캐디와 호흡을 맞출 것이다. -이번 대회가 열린 골프장의 코 스는 어땠나.
전인지‘짜릿한 역전 우승’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1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70회 US여자오픈 마지막 라운드 15번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킨 후 만족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AP=연합뉴스
코스가 길었고 러프도 길었다. 페어 웨이 놓치면 어렵게 플레이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대회 기간에 샷 감각이 좋았는데 샷 미스를 하지 않은 게 우승 원동력이다. -어릴 때 수학을 잘했다고 들었 다. 어떻게 골프에 입문하게 됐나. 어렸을 때 수학을 좋아하긴 했다. 어느 날 아버지와 아버지 친구 권유 로 처음 클럽을 잡았는데 또 다른 매 력이 있었다. 아버지 친구가 그것밖 에 못 하느냐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지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다 보니
더 열심히 했다.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힘든 때도 있었다고 들었다. 엄마는 작은 식당을 했고, 아빠는 사 업을 했다. 아빠는 내가 골프를 배우기 시작한 뒤로 사업을 접었다. 엄마도 다 리를 심하게 다쳐서 일을 못하게 됐다. 하지만, 부모님은 부족하지 않게 지원 하려고 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LPGA 투어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미국 무대 진출 계획은. 아직은 이번 우승도 믿기지 않는다.
부모님, 코치님하고 상의해 보겠다. LPGA진출은 나의 꿈이다. -앞으로 계획은. 한국에 돌아가서 2개 대회 참가한다. 그리고 브리티시오픈에도 출전할 계 획이다. -브리티시 오픈 각오는. 영국은 처음 가 본다. 역사가 깊은 곳 에서 플레이한다는 상상만으로도 기 쁘다. 흥분된다. 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텐데 지금처럼 즐길 것이다. 늘 하던 대로 즐겁게 경기하고 오겠다. 연합뉴스
로젠탈의 시속 97마일(156㎞) 강정호, 10회말 결승득점 ‘극적인 승리’ 크에서 짜리 포심 강속구를 상대로 중전 안타
3타수 1안타 2볼넷… 타율 0.268 소폭 상승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결 승득점을 올렸다. 강정호는 1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세 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5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 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6-5로 이겼다. 강정호는 팀이 0-1로 뒤진 2회말 왼손 선발 팀 쿠니의 시속 90마일 (145㎞)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 쳤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섰다. 그는 양 팀이 2-2로 맞선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풀 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 에 볼넷을 걸러내 출루했지만 이후 도루에 실패했다.
6회말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들 어선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의 우완 불펜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를 상대로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90마일(145㎞)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쳤지만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8회말에는 5 번째 투수인 케빈 시그리스트의 볼넷 을 골라내 출루했다. 정규 이닝을 3-3으로 마치면서 승부 는 연장전으로 넘어갔고, 세인트루이 스가 10회초 2점을 뽑아내면서 피츠 버그에 어두운 구름이 드리우는 것처 럼 보였다. 하지만 스탈링 마르테가 10 회말 불펜 트레버 로젠탈을 상대로 1 타점 적시타를 때려 추격에 시동을 걸 었다. 강정호는 볼 카운트 1볼-1스트라이
를 쳐냈다. 강정호의 안타로 2사 1, 2루가 된 뒤 후속타자 프란시스코 세르벨리의 1타 점 적시타로 동점이 됐다. 이어 대타 트레비스 이시카와가 볼 넷을 골라내면서 2사 만루가 됐고, 후 속타자 그레고리 폴랑코의 우전 안타 로 강정호가 홈을 밟으면서 경기는 피 츠버그의 승리로 끝났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68로 조금 올랐다. 강정호는 3루수로서 7회초 수비시 1 사 1, 2루에서 대타 토미 팜의 땅볼 타구 를 잘 잡아낸 뒤 곧바로 2루로 송구했 다. 아웃카운트 하나는 추가됐지만, 강 정호가 2루주자를 태그아웃하지 않아 병살로 연결되지 못한 점은 다소 아쉬 웠다. 3-2로 앞선 8회초에는 무사 만루 에서 땅볼 타구를 간신히 잡아 1루로 송 구, 실점을 최소화(1점)하고 이닝 첫 아 연합뉴스 웃카운트를 올렸다.
AP=연합뉴스
Wednesday | July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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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ly 15 2015
‘막장드라마’어디까지…모녀가 형제·부부가 남매랑 연애 드라마 MBC‘여왕의 꽃’ · ‘여자를 울려’막장 전개 모녀가 형제 사이인 두 남자랑 연애 를 하더니 그들과 잇달아 결혼을 하려 고 한다. 다만, 모녀는 엄마가 딸을 낳 자마자 버렸으니 서로가 모녀라는 사 실을 모른다. (MBC ‘여왕의 꽃’) 별거 중인 부부가 남매 사이인 남녀 와 동시에 연애와 결혼을 추진했다. 이 들 네 남녀는 서로의 관계를 잘 안다. ‘ 다행히’ 나중에 남매 중 여동생이 이별 을 선택하고 떠났고, 별거하던 부부는 이혼을 했다. (MBC ‘여자를 울려’) TV 드라마에서 막장과 패륜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MBC 주말극 두 편에서 나란히 혈연이 복잡하게 얽힌 남녀 간의 애정사를 전개하며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1998년 임성한 작가가 MBC TV 일일극 ‘보고 또 보고’에서 겹사돈 을 등장시켰을 때 사회적으로 큰 논란 이 됐는데, 이제 겹사돈은 애교 수준이 다. 출생의 비밀과 기억상실, 음모와 복 수가 막장 드라마의 네 바퀴를 이루며 TV를 점령한 지 오래됐고, 어제의 연인
이 오늘의 처남댁(SBS ‘가면’)이 되거나, 어제의 며느리가 오늘의 시숙모(SBS ‘ 어머님은 내 며느리’)가 되는 황당한 일 이 버젓이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왕의 꽃’과 ‘여자 를 울려’의 전개는 그저 코웃음을 치며 보기에는 도가 지나치다. 잘 봐줘도 주 부를 대상으로 아침연속극에서나 전 개될 이야기가 지상파 주말드라마에 서 펼쳐지니 눈살을 찌푸리게 된다. ‘여왕의 꽃’에서 숱한 단서에도 서로 가 모녀 관계인지 모르는 레나정(김성 령 분)과 강이솔(이성경)에 대해서는 “ 눈뜬장님”이라는 비아냥이 뒤따르고 있다. 드라마 자체가 설득력 없는 얄팍한 이야기로 구성된 ‘여왕의 꽃’은 그 핵 심에 늘 붙어다니면서도 모녀간인지 모르는 레나정과 강이솔이 배다른 형 제 관계인 두 남자와 나란히 연애하는 설정을 했다. 심지어 강이솔과 박재준 (윤박)은 사랑하는 사이지만, 레나정 과 박민준(이종혁)은 레나정이 불순하
MBC 제공
MBC 제공
게 접근해 결혼에 골인한 사이다. 레나 정은 거기서 한 발 더 나가 자신의 야 망을 위해 시동생인 박재준을 집에서 점찍은 여자 대신 ‘별 볼일 없는’ 강이 솔과 맺어주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게다가 박재준과 집에서 짝을 지으려 는 서유라(고우리)는 알고보면 강이솔 의 배다른 여동생이다. 이들의 아버지 서인철(이형철)이 과거 레나정을 임신 시킨 뒤 버리고 서유라의 엄마의 결혼 한 것이다. ‘여자를 울려’는 초반 학교 폭력에 발벗고 나선 형사 출신 밥집 아줌마 의 맨주먹 활약으로 신선함을 안겨 줬지만, 이내 막장 스토리로 실망감 을 안겨주고 있다.
주인공 정덕인(김정인)과 별거 중이 던 남편 황경철(인교진)이 바람난 여 자 강진희(한이서)와 정덕인이 사랑에 빠지게 되는 남자 강진우(송창의)가 남매라는 설정에서 무리수를 뒀고, 강 진우-강진희 남매의 기막힌 연애를 이들 집안에서 묵인한 것 역시 황당함 그 자체였다. 그러다 결국엔 강진희가 황경철에 실망해 제풀에 나가 떨어지고, 정덕 인과 황경철이 이혼을 하면서 패륜 으로 점철된 이들의 관계는 막을 내 렸지만, 뒤끝이 개운할 리 없다. 또한 과거 교통사고로 사망한 정덕 인의 아들이 알고 보니 강진우의 아들 이 주도한 학교폭력의 희생자였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지면서 정덕인과 강 진우의 관계는 다시 복잡해졌다. ‘여자를 울려’는 여기에다 사망한 줄로만 알았던 강진우의 형 진한(최 종한)이 사실은 기억을 상실한 채 살 아있음을 지난 11~12일 방송에서 보 여주며 기업 후계 구도를 놓고 복마 전이 된 강진우 집안의 상황을 또 한 번 꼬아놓았다. 지난 12일 ‘여왕의 꽃’은 16.6%, ‘여자 를 울려’는 2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밤 9~11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MBC는 두 드라마의 높은 시청률을 내세우며 홍보에 열을 올린다. 하지 만, 시청률이 높다고 모든 게 다 ‘용 서’되는 건 아니다.
연합뉴스
추억 속‘종이접기 아저씨’로 뒤덮인 트위터 김영만씨, TV 출연 뒤 8시간 만에 14만개 트윗
MBC 제공
‘종이접기 아저씨’로 유명한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이사가 최근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직후 트위터에서 폭 발적인 반향이 일고 있다. 13일 트위터코리아에 따르면 김 이 사가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이후 생성된 관 련 트윗이 무려 14만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이사는 전날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의 다음TV팟 온라인 생방송에 오랜 만에 모습을 드러내 추억의 종이접
기를 가르치며 누리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트위터에서는 생방송이 시작된 전 날 오후 7시께부터 관련 트윗이 급증 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 으며 이날 오전 3시까지 8시간 동안 에만 ‘김영만’과 ‘종이접기’로 검색되 는 트윗이 13만7천여건에 달했다. 누리꾼들은 “가위질 못하겠으면 엄 마한테 부탁하라고 하셨는데 내가 엄 만데”, “김영만 아저씨를 보는 아이로 돌아가고 싶다” 등의 트윗을 남기며 김 이사를 통해 유년기를 추억했다. 또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서유리 는 방송 이후 “오늘 저처럼 눈물 흘리신 분들 많으셨을 거라 생각해요. 추억은 이렇게도 진한 것인가 봅니다”라는 트 연합뉴스 윗을 올려 공감을 샀다.
트로트가수 박현빈, 다음 달 8일 결혼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내달 8일 서울 광 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은 웨딩화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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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Wednesday | July 15 2015
하퍼 리‘앵무새 죽이기’후속작‘파수꾼’베일 벗어
‘앵무새죽이기’와‘파수꾼’을 쓴 미국 소설가 하퍼 리
전 세계에 4천만 부가 팔린 ‘앵무새 죽 이기’(1960)의 작가 하퍼 리(89)가 55년 만에 내놓은 새 장편 ‘파수꾼’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출간 직전까지 내용이 철저히 비밀에 부쳐진 이 책은 14일 미국, 영국, 스페인, 독일, 브라질, 덴마크, 네덜란드, 스웨덴, 한국에서 동시에 출간됐다. 한국어판 출간을 맡은 열린책들은 초 판을 10만 부 찍었다. 미국시각으로 14 일이 되는 시간에 맞춰 한국에서는 이 날 오후부터 일부 서점에 풀렸다. ‘파수꾼’의 내용은 ‘앵무새 죽이기’ 의 후속 격이다. 등장인물이 대부분 같고 똑같이 미국 남부 앨라배마 주 가공의 도시 메이콤을 배경으로 하 지만 ‘앵무새 죽이기’는 1930년대를, ‘파수꾼’은 1950년대 중반을 시대적 배경으로 한다. ‘앵무새 죽이기’의 주인공 ‘스카웃’은 ‘파수꾼’에서 20대가 됐다. 별명인 스 카웃 대신 본명 ‘진 루이즈 핀치’로 등 장한다. 스카웃이 순수하면서 이성적 이고 객관적인 눈으로 세상을 본 6살 어린이였다면 진 루이즈는 자기 정체 성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진보적인 26 세 여성이다. 소설 전반을 이끌어가는 줄기는 진 루
AP=연합뉴스
이즈와 아버지 ‘애티커스 핀치’ 사이 갈 등이다. 1950년대 앨라배마는 흑인 인권 운동 이 가장 활발했으며 그에 대한 백인의 반발도 매우 심했던 곳이다. 이곳에서 자라고 막 어른들의 세계에 발을 들여 놓은 진 루이즈는 세상의 부조리함에 괴로워한다. 진 루이즈에게 아버지 애티커스는 양 심의 파수꾼과 같은 존재였다. 아버지 는 재판에서 흑인을 변호했고 피부색에 관계없이 모두를 평등하게 대했다. 하지만, 어느날 딸은 아버지의 다른 모습을 발견한다. 아버지 집에서 흑인 비하 일색인 소 책자를 발견한 것이다. 그 순간부터 딸 에게 아버지는 증오와 극복의 대상이 된다. 뒤따르는 실망과 분노, 갈등과 대립은 그녀를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 시킨다. ‘파수꾼’에서 가장 논쟁적인 부분은 애티커스의 성격이다. ‘앵무새 죽이기’에서 애티커스는 가족 이 위협당하면서도 백인 여성 성폭행 누명을 쓴 흑인 청년을 변호한 인물로 그려져 미국인 사이에 정의로운 남성상 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파수꾼’에서 그는 72세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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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어져 있는 표에 퍼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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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이면서 백인우월주의 단체 쿠클럭스클 랜(KKK)의 회합에 참석한 적 있는 인종 차별주의자로 묘사돼 미국 독자들 사이 벌써 논란이 됐다. 하지만 ‘파수꾼’ 번역을 맡은 공진호 번역가는 애티커스가 극심한 인종차별 주의자가 아니라 ‘온정주의자’라고 말 한다. 공 번역가는 “애티커스는 인종을 철 저히 분리해서 생각하되 ‘너희는 너희 대로, 나는 나대로 살자’는 생각을 하는, 호의적이면서 온정주의적인 인물”이라 면서 ‘앵무새 죽이기’에서는 화자 스카 웃이 어린아이였기 때문에 이런 애티커 스의 성격이 정면에 드러나지 않은 것” 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작가가 ‘앵무새 죽이기’에서 화 자를 순수한 어린아이로 전환하다 보니 한계에 부딪혔을 것이고, 그러다 보니 애티커스의 성격 단면만 부각된 것 같 다”고 추측했다. 작가는 실제로 앨라배마에서 자랐으 며 그의 아버지는 변호사이자 주 의회 의원이었다. 리는 ‘파수꾼’에서 아버지 를 모델로 애티커스라는 사람을 만들어 내고 작품을 통해 그에게 도전한다. 자 신이 살았던 격동의 시대가 작품에 그 대로 녹아든 것이다. 리는 1957년 1∼2월, 6주에 걸쳐 저작 권사에 ‘파수꾼’을 넘겼다. 그의 첫 장편인 이 작품을 받아본 편 집자 테이 호호프는 “진정한 작가의 자 질이 번득인다”며 극찬했지만 내용 수 정을 요구했다. 작품에 드러난 흑인과 백인의 갈등이 너무 첨예해 논란을 일 으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리가 호호프의 권유로 ‘파수꾼’의 20 년 전 이야기를 어린아이 시점으로 쓴 것이 바로 ‘앵무새 죽이기’다. ‘파수꾼’이 ‘앵무새 죽이기’의 모태 격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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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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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아무리 실력과 능력이 뛰어나도 하고자 하는 강인한 의지가 없으면 소용없는 하루다. 60년생 매사에 적인지 우리 편인지의 분간이 힘들다. 심 정적으로 마음이 많이 혼란스러운 시기다. 72년생 친한 친구와 거래는 무조 건 손해를 볼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유리하다. 84년생 매사에 항상 자신감있는 태도로 밀어붙여야 한다. 힘든 일이라도 물러서지 말라. 49년생 아무리 생활이 바쁘더라도 화평을 위해 오늘 하루는 가족과 함께 시 간을 보내도록 하라. 61년생 사업가는 동업자의 행동을 주의있게 살펴야 한 다. 당신도 모르게 회사의 재산이 나간다. 73년생 건강에 주의하라. 약속은 되도록이면 다음으로 미루는 편이 좋다. 마음을 다스려라. 85년생 웃음이 생 겨나는 가운데 방심하게 되면, 공든 탑이 무너질 수 있으니 긴장해야 한다. 50년생 교통신호 법규 위반에 따른 지출이 예상된다. 주부는 문단속을 잘 해야 재물을 지킨다. 62년생 직장인이면 가급적 외근은 삼가는 것이 좋다. 괜한 외근은 구설을 만들어 줄 것이다. 74년생 가까운 동료가 괜한 짜증을 낼 수 있으니, 유연히 받아주는 것이 당신에게 유리하다. 86년생 친목을 도 모하려고 한 자리라면, 딱딱한 이야기를 꺼내지 않도록 입단속 잘해야 한다. 51년생 적군의 중상모략을 받아 법정 소송에 빠질 수 있으니, 이에 미리 대 비해야 한다. 63년생 일을 벌이지 말고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이 다. 돈 거래는 피하는 게 상책. 75년생 애정문제로 고민하나 그동안 도움을 주던 사람이 오늘따라 당신의 방해꾼이 된다. 87년생 눈앞에 벌어지는 사실 에 대해 깊이 고민하지 않아야 당신이 원하는 걸 찾게 된다. 52년생 전혀 당신을 도울 생각도 않던 사람도 오늘은 당신 편이 되니, 힘이 솟아나는 날이다. 64년생 그동안 자신이 감추고 아껴둔 능력을 발휘하면 원 하는 걸 이룰 수 있으니, 분발하자. 76년생 친구와의 대립으로 인하여 마음 고생이 심하나, 주위의 충고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88년생 행복이란 가 까운 곳에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오늘 만나는 사람은 귀인이 될 것이다. 53년생 나이가 자신보다 작아도 아랫 사람이 바른소리를 하면 받아 들이는 것이 현명하다. 65년생 자신이 힘들게 해왔던 일들의 공이 타인에게 넘어갈 수 있으니, 비밀을 잘 지켜라. 77년생 누군가 당신을 좋아한다. 주위를 천천 히 돌아볼 필요가 있으니, 잘 살펴보도록. 89년생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 지만, 어디선가 훌륭한 조력자가 나타나서 당신을 돕는다. 54년생 지금의 기회가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은 버리고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것이 유리하다. 66년생 주부의 사치는 바람직하지 않으니, 분수에 맞는 계 획으로 절약하는 지혜를 보여라. 78년생 일에 열중할 수 있는 시기이다. 무 엇보다 당신의 실력이 부쩍 향상될 수 있는 하루다. 90년생 지금 당신은 유 행이나 취미에 집착하는 것보다 자기계발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55년생 오늘 하루는 매매를 위한 시기는 적기이나, 다른 쪽의 투자는 금하 는 게 좋을 것이다. 67년생 애인이나 배우자와 사이에서 갈등하던 문제를 우연한 기회에 해결할 수 있게 된다. 79년생 이성운이 만발하나 주위를 아 무리 둘러봐도 마음에 있는 사람 찾기가 쉽지 않겠다. 91년생 생각과 마음 이 일치하는 상황이니, 이제는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길 수 있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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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생 오늘 하루는 이해관계에 따라서는 친구관계나 직장생활에 임하는 것 을 접는 게 유리할 것이다. 69년생 오늘 있을 매매나 계약문제는 잠시 뒤로 미루는 게 좋다. 법적인 조언을 받도록 한다. 81년생 친구간에 꿔주고 못 받 은 돈을 받을 수 있다. 93년생 안개에 둘러 쌓인 것처럼 막막하지만, 자신의 직감을 믿고 적극적으로 밀어붙여야 한다. 58년생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주위의 의견보다는 자신의 생각에 믿음을 가 지고 결정하는 게 좋다. 70년생 최선을 다한 일에 대해서는 깨끗하게 승복 하여야 한다. 미련은 내일을 힘들게 한다. 82년생 큰 맘 먹고 시작한 다이어 트가 허무하게 끝날 것이다. 인내심과 참을성을 키워야겠다. 94년생 고민거 리로 인하여 학업에 열중하기 힘들 것이니, 주위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다.
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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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수요일
56년생 금전적으로 풍족한 하루가 될 것이니, 돈에 대해 더 신경을 써라. 68 년생 오늘은 예술이나 문학에 관계된 종사자는 원하는 걸 성취할 수 있는 하루가 될 것이다. 80년생 배움의 길에 있다면 그 신분에 맞는 행동을 취하 는 게 구설에 오르지 않는 방법이 될 것이다. 92년생 행복을 원하는 마음은 누구나가 같다. 남 또한 자신과 같다는 마음으로 배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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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띠운세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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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생 원하는 방향으로 일이 풀리지 않아도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처리 하는 게 유리하다. 71년생 운동으로 심신을 단련하는 것도 지금까지의 스트 레스를 해소하는 데 좋은 방법이다. 83년생 동급생이나 하급생과의 충돌이 예상되니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이나 말에 임해야겠다. 95년생 현실보다 꿈 에 미련이 많아서 현실을 망각할 수 있으니 차분하게 마음를 정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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