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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호 2016년 1월 2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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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열린 주정부이민“연소득 10만 달러 이상이 만점?” 기술수준·연간소득·언어능력·학력 등 점수 따라 당락 결정 지난해 중단된 BC주정부추천이민(PNP) 이 재개됐다. 27일 BC주정부는 주정부추천이민의 세부 시행안을 공개하고 접수를 시작 한다고 밝혔다. 올해 접수 할당량은 5 천500건으로 전년 수준보다 500건 늘 었다. 시행안을 보면 주정부추천이민 재개 와 함께 전반적인 시스템이 변화한다. 가장 큰 변화는 신청자의 접수 방법과
선발 방식에 있다. 앞으로 주정부추천이민은 온라인으로 만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서 등 증빙서 류를 준비해 인터넷을 통해 제출하는 방 식이다. 선발은 점수제로 변경됐다. 경제적 요 소(120점)와 인적 자본 요소(80점)로 나 뉘어 이뤄지는 평가에서 200점 만점에 일정 점수 이상을 받아야 주정부로부터 추천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숙련이민부문이나 익스프레스BC(Express EntryBC) 주정부추천을 보장 하는 점수는 135점 이상이다. 이 외에 도 국제학생부문은 105점, 비숙련직 부 문은 95점 이상을 받으면 주정부로부터 의 추천이 보장된다. 나머지 신청자에게도 주정부추천이민 의 기회는 주어진다. 점수가 높을수록 선발될 가능성은 높아지지만 추천이 보 장되지는 않는다. 세부 평가 항목을 보면 ▲기술 수준 (60) ▲연간 소득(50) ▲지역(10) ▲경
항목 경제적 요소 (120) 인적자본 요소 (80)
점수 기술
60
소득
50
지역
10
경력
25
학력
25
언어
30
총점
200
력(25점) ▲학력(25점) ▲언어능력(30 ▶3면에서 계속 점)이다.
지면안내
캐나다 또 국가 가사 논쟁 건국 150년 맞는 내년에 바뀔까····6P
민주평통자문회의 대통령 표창 전수식 28일 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이기천)에서 열린 민주평통자문회의 대통령 표창 전수식에서 민주평 통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 이성기 수석부회장과 정택운 체육분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앞서 서병길 밴쿠버 협의회장은 한국에서 군 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정택운 분과장, 서병길 회장, 이기천 총영사, 이성기 수석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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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올림픽 2연패 목표? 112년 전 우승국의 패기···········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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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16년 1월 29일 금요일
100만 달러 미만 단독주택‘멸종’ 눈앞 밴쿠버, 100만 달러 이상 단독주택 점유율 65%→91% 조만간 밴쿠버에서 100만 달러 미 만에 살 수 있는 단독주택이 사라질 전망이다. 밴쿠버의 100만달러 미만 단독주 택은 최근 5년 급감해 현재는 달랑 9%도 안 남은 상태로 사실상 ‘멸종’ 을 앞두고 있다. 27일 밴쿠버 부동산 분석가인 앤디 얀 UBC 겸임교수가 이달 초 발표된 BC감정평가원의 주택 공시가를 분 석한 결과, 밴쿠버 시내 단독주택(지 가 포함) 가운데 100만 달러가 넘는 단독주택이 전체의 9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100만 달러 미만 단독주택 점유율은 9%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조사에서 100만 달러 이하 단독주택이 35%였던 것에서 26%포 인트 급감한 결과다. 이처럼 100만 달러 이하 단독주택이 확 줄면서 ‘멸 종’을 예고했다. 특히 2015년 이후 100만 달러 이상 단독주택 분포도가 밴쿠버 동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공시가 의 기준이 된 작년 7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동향을 보면 밴쿠버 서쪽 의 단독주택 가격은 9%, 동쪽의 단독 주택 가격은 9.5% 각각 상승했다.
200만 달러 이상 고급 단독주택은 전체의 32%로 나타났다. 200만 달러 이상 주택 점유율은 밴쿠버 서쪽에 편향된 모습을 보였다. 앤디 얀 교수는 “저금리와 외국인 투기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매물 감소로 이어졌고, 이에 100만 달러 미만 단독주택 비율이 급감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REBGV)에 따르면 지난달 단독주택 거래 량은 1천136건으로 전년 동기와 비 교해 36.4% 증가했으며, 밴치마크 가 격은 124만8천600달러로 24.3% 상 승했다. 뉴스큐브
캐나다“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3명” “국내 전염 가능성 낮아” 감염된 것이 아니라 중남미 등을 캐나다에서도 ‘소두증’을 유발 하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CBC방송이 27일 보 도했다. 캐나다 연방 보건부는 이날 외 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여행객 3 명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 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감염자 3명 중 2명은 BC주 거주 자로 한 명은 엘살바도르를, 다른 한 명은 콜롬비아를 여행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감염자 가운데 임산부는 없으 며, 모두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 다. 앨버타주 거주자인 나머지 1명 도 해외에 여행을 갔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여행한 나라 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보건부는 감염자들은 국내에서
여행한 뒤 돌아와 발병했기 때문 에 해외 유입 사례로 파악되고 있 다고 설명했다. 또 지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전염된 사례는 없으며, 국내 확산 될 가능성 역시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명 ‘소두증’이라고도 불리는 지카 바이러스는 임신부가 감염 될 경우 바이러스가 태아에 전이 돼 태아의 두뇌가 제대로 성장하 지 못하는 소두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 이 바이러스는 1947년 우간다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된 후, 최 근 중남미 국가에서 주로 발병하 고 있다. 그러나 미주에 이어 유럽에서 도 감염사례가 확인되는 등 전세 계로 확산되는 추세다. 뉴스큐브
노스밴쿠버 50대 여성 숨져... 용의자는 10대 아들
“여기까지는 잘 막았는데…”무너진 철벽 수문장 지난 26일 밴쿠버 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밴쿠버 커 낙스와 내쉬빌 프레대터의 경기 2피리어드에서 밴쿠버의 수문장인 라이언 밀러가 날아든 퍽을 막아내고 있다. 이날 밴쿠버는 내 쉬빌에 1대 2로 패했다.
AP=연합뉴스
노스밴쿠버에서 50대 여성을 숨 지게 한 혐의로 10대 남성이 경찰 에 긴급체포됐다. 노스밴쿠버 연방경찰(RCMP)에 따르면 25일 오후 6시께 노스밴쿠 버 이스트 1번가 300번지 대에 있 는 한 아파트에서 큰 다툼이 벌어 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신음소 리가 들리자 문을 부수고 집으로 진입했다.
현장에는 A(58)씨가 부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었다. A씨는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 음날 저녁 숨졌다. 한편 경찰은 현장에서 발코니를 통해 빠져 나가 도주하던 알렉스 레프코브(19)씨를 현장에서 체포 했다. 레프코브씨는 숨진 A씨의 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큐브
캐나다
2016년 1월 29일 금요일
캐나다 국가첨령도 9위…G20 중 1위 2015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
국가 점수 I 순위
캐나다
독일
영국
호주
미국
프랑스
일본
83/100 I 9/168 81/100 I 10/168 81/100 I 10/168 79/100 I 13/168 76/100 I 16/168 75/100 I 18/168 70/100 I 23/168
G20
세계 평균 주요20개국 평균 43/100 점수:
54/100
0 부패
53%
한국
사우디 아라비아
이탈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브라질
인도
56/100 I 37/168
52/100 I 48/168
44/100 I 61/168
42/100 I 61/168
42/100 I 66/168
38/100 I 66/168
38/100 I 76/168
중국
인도네시아
멕시코
아르헨티나
러시아
37/100 I 83/168
36/100 I 88/168
35/100 I 95/168
32/100 I 107/168
29/100 I 119/168
국가 점수 100에서 50사이
100 청렴
국가별 부패인식지수 덴마크·핀란드·스웨덴 등 상위권, 북한·소말리아 최하위 캐나다의 국가청렴도가 100점 만 점에 83점을 받아 세계 9위에 올랐 다. 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반부패운동 단체인 국제투 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TI)는 27일 ‘2015년 국가별 부 패인식지수(Corruption Perceptions Index·CPI)’를 발표했다. 캐나다는 100점 만점에 83점으로
지난해보다 2점 상승했고, 국가순위 는 전체 168개 조사대상국 가운데 9 위를 차지했다. 주요 20개국(G20) 가 운데는 1위였다. 캐나다는 2012년 84점이었지만 2013년과 2014년에는 81점에 머물 렀다. 덴마크가 91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기록했고 핀란드와 스웨덴, 뉴 질랜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미국은
16위에 올랐다. 한국은 56점으로 지난해보다 1점 상승하면서 37위를 차지했다. 북한 과 소말리아는 8점으로 지난해에 이 어 최하위를 기록했다. CPI는 공공부문의 부패에 대한 전 문가의 인식을 반영해 이를 100점 만 점으로 환산한다. 0점에 가까울수록 부패도가 높다는 얘기다. 뉴스큐브
주차된 차량 180대 타이어 펑크 낸 30대 검거 캐필라노 대학 도서관 무단침입·방화 등 여죄 드러나 노스 밴쿠버에서 무작위로 차량 180대 타이어를 펑크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노스 밴쿠버 연방경찰(RCMP)는 노스 밴쿠버 일대에 주차된 차량 180 여대의 타이어를 날카로운 공구로 찔러 구멍 낸 혐의 등으로 쉐인 넨딕 (33)씨를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넨딕 씨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2015년까지 캐필라노대와 주변 공 원, 틸포드(Tilford) 지역을 돌며 주 차된 차량 180여 대의 타이어를 파손 해 재산 피해를 입혔다. 이에 경찰은 지난해 2월 용의자의 모습이 잡힌 감시카메라 화면을 공 개하고, 이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
해 용의자를 추격해왔다. 넨딕 씨는 또 이달 2일 캐필라노대 도서관에 무단침입·방화를 하고, 이 어 10일에는 노스 밴쿠버 지역의 한 주유소에 무단침입한 사실이 추가 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넨딕 씨의 행적을 파악, 추가 범행 여부를 계속 확인하 고 있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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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정부이민“연소득 10만 달러 이상이 만점?” ▶1면에서 계속 ◇기술 수준(60점)=기술 수준은 캐나다직업분류(NOC) 코드에 따 라 다른 배점을 받게 된다. O, A 직 군은 25점, B직군은 10점, C와 D 직군은 각각 5점을 받게 된다. 여 기에 간부직에 대해 15점, 지역 내 부족 직군에 대해 10점, 이미 취업 된 상태에 대해 10점의 추가 점수 를 받게 된다. ◇연간 소득(50점)=이 부문에서 는 고용제안서상 연간 소득이 10 만 달러 이상일 때 만점인 50점을 받을 수 있다. 그 다음인 9만7천 500달러~9만999달러에는 38점이 주어진다. 연간 소득이 4만 달러라 면 15점을 획득할 수 있다. ◇지역(10점)=근로하는 지역에 따라도 다른 점수가 배점된다. BC 주 외곽일수록 만점인 10점에 가 까운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프레이 저 밸리 지역에서 받을 수 있는 점 수는 2점, 광역 밴쿠버 지역에서 받을 수 있는 점수는 없다. ◇경력(25점)=경력은 5년 이상 인 경우에 15점이, 2~3년인 경우 에 6점, 경력이 없는 경우에는 0점 을 받게 된다. 캐나다 국내에서 관 련 업종에 종사한 경력이 1년 이 상인 경우에는 여기에 10점의 추 가 점수를 받는다. ◇학력(25점)=석박사 학위가 17 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으며, 이어 대학 졸업자가 11점 을 받을 수 있다. 추가 점수는 대 학을 BC주에서 졸업한 경우에는 8점, BC주 외 캐나다 국내에서 대 학을 졸업한 경우에는 6점을 받게 된다. ◇언어(30점)=언어에서는 캐나 다 언어 벤치마크(CLB) 레벨에서 10 이상을 받아야 30점을 획득할 수 있다. CLB레벨 10은 영어 능력 시험인 아이엘츠(IELTS)에서 ▲ 읽기 8 ▲쓰기 7.5 ▲듣기 8.5 ▲ 말하기 7.5 이상을 받는 것과 같은 수준이다. CLB 4 미만은 0점이다. 이민업계에서는 한국인이 현실 적으로 추천을 보장 받을 수 있는 135점을 받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민컨설팅업체 웨스트캔의 최 주찬 대표는 “한국에서 대학을 졸 업한 경력 3년차 요리사가 받을 수 있는 점수는 60점 정도 수준”이라 며 “추천이 보장되는 점수가 향후 하향 조정될 가능성은 있지만, 현 재로선 135점을 획득할 수 있는 한인 신청자가 소수에 불과할 것 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다만, 익스프레스 엔 트리와 달리 근로시장영향평가서 (LMIA) 유무나 신청자의 나이가 심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LMIA가 없거나 나이가 많아 익 스프레스 엔트리 신청을 주저하고 있는 신청자들에게는 주정부추천 이민이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뉴스큐브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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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16년 1월 29일 금요일
총영사관, 재외선거 순회접수처 추가 설치 밴쿠버 다운타운·코퀴틀람 한아름마트서 순회 접수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인 등록 마감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순회 접수가 확대된다. 27일 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이 기천)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4일 까지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외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국외부재자 등 신고·신청 순회 접수처를 추가 설치 해 선거 마감일인 내달 13일까지 운 영한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현재 매주 화요
일과 목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까지 순회 접수를 실시하고 있는 코 퀴틀람 한아름마트와 별도로 밴쿠버 다운타운 한아름마트에도 순회 접수 처가 설치된다. 다운타운 한아름마트에 설치되는 순 회 접수처는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 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이번 재외선거 대상은 1997년 4월 14일 이전 출생자로 만 19세 이 상 대한민국 국민이다.
유권자 등록은 총영사관이나 순회 접수처에 방문해 직접 하거나,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ovan.nec. go.kr 또는 ok.nec.go.kr)에서 할 수 있다. 우편이나 인편을 통한 등록도 가능하다. 투표는 오는 3월30일부터 4월4일 까지 엿새간 총영사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국회의원 재외선거와 유권자 등록 관련, 보다 자세한 문의 는 총영사관 전화(604-681-9581)나 이메일(vancouver@mofa.go.kr)에 뉴스큐브 하면 된다.
캐나다 정착 시리아 난민 “갇힌 느낌…다시 돌아갈래”
캐나다 도착한 시리아 난민 가족
BC주정부, 내년부터 한 부모 가정 의료보험료 인하 한 부모 가정의 의료보험료(MSP)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27일 CBC 방송은 주정부 당국 관계 자의 말을 인용, BC주정부가 한 부모 가정의 의료보험료 인하를 오는 16 일 발표될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 라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주정부는 의료보험 료 개편안을 통해 연간 소득 3만 달 러 이상의 한 부모 가정이 부담해야
되는 의료보험료를 현재의 절반 수 준으로 인하할 방침이다. 현재는 연간 소득 3만 달러 이상 의 3인 이상 가정에 대해서는 무조 건 150달러의 의료보험료가 부과되 고 있다. 그러나 예산안이 확정되면 한 부모 가정의 의료보험료가 75달 러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정부는 거듭된 의료보험료 인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의료보험료는 지난 2009년과 비교해 39% 인상됐다. 이 같은 오름세에 BC녹색당의 앤 드류 위버 당대표는 선거 유세 당시 이를 바로잡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기 도 했다. 그는 당시 “소득에 따라 의료보험 료가 차등 부과되는 온타리오주의 정책을 BC주에 도입해야 한다”고 주 뉴스큐브 장했다.
캐나다 원어민 강사, 부산 원룸서 숨진 채 발견… 알코올 의존 증세 부산에서 영어 원어민 강사로 일하 던 캐나다 국적 여성이 거주하던 원 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오전 10시 30분께 부산 부산 진구의 한 원룸에서 A(53)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직장 동료가 발견해 경찰 에 신고했다.
A씨의 원룸에서 빈 맥주 페트병 100여개가 흩어져 있었다. 경찰은 검안 결과 A씨가 알코올 의 존 증세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 혔다. 부산에서 영어 원어민 강사로 일하 던 A씨는 지난달 휴직한 상태였다.
캐나다 현지의 가족이 A씨와 계속 전화통화가 되지 않자 대사관을 통 해 A씨 직장에 연락이 닿았고 이날 직장 동료가 A씨 집을 방문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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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의 시리아 난민 수용 계 획에 따라 최근 캐나다에 입국한 시리 아 난민 중 일부가 고립감 등을 호소 하며 중동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캐나다 CBC방송이 25일 보도 했다. 캐나다에 들어온 난민 중에는 정부 의 지원을 받는 난민과 민간기업 등의 지원을 받는 난민이 있는데, 정부 지 원 난민 중 일부가 정착 절차 등이 지 연된 탓에 저가 호텔에 기약없이 머물 고 있는 실정이다. 자원봉사자 버지니아 존슨은 “일부 난민이 수 주째 호텔에 머물고 있다” 며 “충분한 도움을 받지 못해 일부는 요르단이나 레바논의 난민 수용소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자녀와 함께 캐나다에 온 난민 자네 브 아드리 아부-루크티는 CBC에 “호 텔에 3∼4일만 있으면 된다고 했는데 10일 넘게 지내고 있다”며 “아이들이 밖에 나가 놀지도 못해 마치 감옥에
AP=연합뉴스 자료 사진
갇힌 기분”이라고 호소했다. 전쟁 중인 시리아보다는 상황이 훨 씬 낫지만 낯선 땅에 홀로 있다는 고 립감을 느끼는 난민이 많고, 캐나다의 추운 날씨 탓에 감기에 걸리고도 제대 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CBC는 전했다. 특히 캐나다의 경우 민간 지원을 받 는 난민들에 비해 정부 지원 난민들이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어 상대적 박탈 감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아부-루크티는 “내 선택으로 캐나 다에 온 것이지만, 막상 와보니 기대 했던 것과는 많이 다르다”며 “아마도 여긴 내가 있을 곳이 아닌 것 같다. 한 난민이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자 캐나 다 대사관에서는 그럴 수 없다고 했다 고 한다”고 말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캐 나다 외에 독일, 우루과이 등에 도착 한 난민 중 일부도 고독감을 호소했으 며, 일부는 시리아 귀국길에 나서기도 연합뉴스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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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16년 1월 29일 금요일
“아들 빼라”캐나다 또 국가 가사 논쟁 내년 건국 150년 맞아 개정안‘10전 11기’도전 ‘아들들(sons)’이 들어간 국가(國 歌) 때문에 논쟁이 불붙곤 한 캐나다 가 다시 국가 가사 개정을 시도한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에 따르면 자유당의 모릴 벨랑제 하 원의원은 국가 ‘오 캐나다’(O Canada)에서 두 단어를 바꾸는 법안을 제 출했다. 문제의 구절은 ‘캐나다는 당신 아들 (자손) 모두의 진실한 애국적 사랑을 누리네’(True patriot love in all thy sons command)다. 벨랑제 의원은 ‘all thy sons’가 남성 만을 지칭해 여성을 차별한다며 이 문구를 ‘all of us’(우리 모두)로 바꾸
자고 제안했다. 그는 “오늘날 우리가 아는 캐나다 를 건설하기 위해 일하고 싸운 모든 여성들을 이 법안을 통해 기념하려 고 한다”고 법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벨랑제 의원은 루게릭병을 앓아 목 소리를 내지 못하는 까닭에 아이패 드 말하기 애플리케이션으로 이 메 시지를 전했다. 그는 마지막에 “의장님, 지금은 2016년입니다”라며 연설을 마쳤다. 캐나다 국가는 애초 ‘신이여 여왕을 구하소서’(God Save the Queen)였 다가 1980년 현재 국가로 바뀌었다. 여성단체들은 그때부터 줄곧 가사
에서 ‘아들’을 바꿔달라고 요구했으 나 10차례에 이르는 개정 법안은 모 두 부결됐다. 사전적, 문맥적 의미를 모두 살필 때 ‘son’은 아들이 아니라 남녀를 함 께 일컫는 자손으로 해석된다는 게 반대 세력의 의견이었다. 여성단체들은 캐나다 건국 150주 년이 되는 2017년을 맞아 이번에는 가사가 수정되기를 원하고 있다. 캐나다 국가 전문가인 데이비드 켄 덜은 “가사가 개정되기를 바라는 사 람, 가사가 개정되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이 모두 소수”라며 “대다수는 아 이스하키 경기 때 부를 수 있으면 됐 다며 신경을 안 쓰고 있다”고 현지 분 연합뉴스 위기를 전했다.
행사 알림터 ‘행사 알림터’는 한인 교민들에게 행사, 세미나 일정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무료 게재를 원하시는 개인 또는 단체·기관에서는 이메일로 이름과 일시, 장소 등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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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북한어린이.BC아동병원 을 돕는 행복문화마당. 2016년 1월 30일 오전12시-오후3시 / 외로운 분들,친구를원하는분들이 매주만 나 친목을 도모하며 이웃을위해 봉 사하는모임입니다. / 프로그램내 용:음악감상,기체조.함께노래,건강 운동{라인댄스} / 전화: 604) 420 2788 밴쿠버 당구동호회 회원 모집 ☎ 604-492-0899
밴쿠버 당구동호회가 회원을 모 집한다. 모임은 매주 화, 목, 금, 토 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마스 터당구장에서 열린다. / 참가비는 10달러. / 문의: 604-492-0899 SUCCESS SEP 시니어 프로그램
석세스 시니어 컴퓨터 교실 / 장 소: 코퀴틀람 센드럴 도서관/ 날 짜: 2016년 2월 5일-26일, 매주 금요일 (4회) / 수업은 무료이나 등록은 필수. / 문의 및 등록 : April Lee 604-468-6000 / 604468-6106/ 이메일: april.lee@ success.bc.ca 0-5세 부모를 위한 모자익 부모교육 조태열 외교부 차관 손님맞이 27일 오전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마크 워즈데키 캐나다 글로벌부 국제안보 정치 담당 차관보와 환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간: 매주 목요일 오전10: 30 -오후 12: 30/ 날짜: 2월 11, 18 , 25일, 3월10
일/ 비용: 무료 / 강사: 박혜원, 연우 심리상담소장 / 장소: 5271 Clinton ST Burnaby / 문의, 등록: 미셸 박 604-292-3908,604-438-8214, mpark@mosaicbc.com 제 4회 한카문학상 작품 공모
응모분야: 운문(시,시조, 동시) 3 편, 산문(수필, 콩트, 동화, 라디오 단막극본, 평론) 2편 이상 /(이메 일 접수 kwac2009@gmail.com)/ 응모기간: 2016 1월 5일부터 2월 20일 까지 / 문의 및 연락처: 캐나 다 한국문협 (604-435-7913) 국악 난타팀“천둥”신입단원 모집
지원 대상: 리틀천둥 (중.고등부)/ 천둥 (대학생이상) / 연습 시간: 매주 일요일 4:30 - 9:00 PM 메트 로 타운 근처 /문의: 임현수 778829-2797 (hyunsoo1803@gmail. com) / 진민희 778-998-4060 (miniya_@hotmail.com) 2016 2 2 낙상 예방에 대한 무료강좌 ¤버나비 복합문화회(6255 Nelson Ave-
nue, Burnaby) ☎604 431 4131 Ext. 27 일시: 2016년 2월 2일, 화요일, 오 후 2시 30분 – 4시 / 장소: 버나 비 복합문화회 / 강사: Council of Senior Citizens Organizations BC / 문의 및 등록: 하 광자 Email:carol.ha@thebms.ca 전 화: 604) 431-4131 ext. 27
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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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없는 학생 환영 음악을 사랑하게 지도합니다. 지도경력 30년의 know-how 를 가지고 수업합니다. 개인 레슨, 단체 레슨 뮤즈 청소년 교향악단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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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violin 전공) ●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음악교육 Master Degree) ● 소피아 국립음악대학 졸업(바이올린전공Master Degree) ● Vancouver Academy of Music (지휘 Diploma) ●
저서 : 바이올린 교본 1,2 (다라출판사), 영어로도 배우는 음악이론(예성 출판사)
캐나다
행사 알림터 2016 2 4 모자익 교육,주택,노후자
438-8214, 604-292-3908 내용 : RESP,RRSP,TFSA,Mortgage / 일시 :2월 4일(목) 오전10:00-12:00/ 장소 : 5902 Kingsway Burnaby / 예 약,문의 :미셸 박 604-438-8214,604292-3908, mpark@mosaicbc.com
2016 2 8 한인 노인회 구정 잔치
2016 2 16 장례·화장 문화 무료강좌
¤한인 회관(1320 E. Hastings St. Van-
¤버나비 복합문화회(6255 Nelson Ave-
¤Buller+Kingsway, SAS와 같은건물
(5902 Kingsway Burnaby) ☎604-
couver BC) ☎604-255-6313
nue, Burnaby) ☎604 431 4131 Ext. 27
일시: 2016년 2월 8일(월) 오전 11 시/ 장소: 한인 회관(1320 E. Hastings St. Vancouver BC. V5L 1S3/ 연락처: 노인회 604-2556313, 회장 778-388-4508, 부회장 604-908-0177, 재무 604-8385232, 총무: 604-505-4187
일시: 2016년 2월 16일, 화요일, 오후 2 시 30분 – 4시 / 장소: 버나비 복합문 화회 /강사: Angel Lee, Forest Lawn/ Ocean View / 문의 및 등록: 하 광자 Email: carol.ha@thebms. ca 전화: 604) 431-4131 ext. 27
2016 2 11‘셀핍(CELPIP)’무료강의
무료 건강 세미나
2016 2 20 UBC 약대생과 함께하는 ¤CLC 교육센터(205-515 Cottonwood
Ave.Coquitlam) ☎604-838-3467
일시: 2016년 2월 11일(목) 오전 10 시-11시 / 장소: CLC 교육센터 / 강 사: 셀핍 전문강사 션 킴 부원장 / 문 의: 604-838-3467, clccelpip@gmail. com, 카톡: clc911
2016 2 12 석세스 무료 워크샵: 혼 자서하는 개인소득 신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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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민 절반, 매시 터널 대체 교량 찬성
¤코퀴틀람센터 도서관 룸136(1169Pin-
etreeway) ☎604-468-6000 일시: 2016년 2월 12일 금요일 오 후1:00 –오후 3:00 / 장소: 코퀴틀 람센터 도서관 룸136 / 내용: 온라 인 개인 소득신고, 프로그램을 이 용한 개인 소득신고하는 방법, 주 의사항, CRA my account / 등록 문의: 604-468-6000 /좌석이 제 한되어 예약 필수
금 설명회
2016년 1월 29일 금요일
¤Como Lake Middle School(1121
King Albert Ave. Coquitlam) ☎778-
822-6690, 778-327-8207 일시:2016년 2월 20일(토), 오후 2 시-5시30분/ 장소: Como Lake Middle School / 주최: UBC 약대 한인 학생회(KOCUPSS)/ 문의: kocupss@gmail.com,778-8226690(임하연),778-327-8207(박정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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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604.492.1442
BC주 주민 가운데 절반 가량이 조 지 매시 터널(George Massey Tunnel) 대체 교량의 필요성은 인정하면 서도 유료화 방안에 대해서는 반대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기관 인사이트 웨스트(Insights West)는 주민 502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매시터널을 대 신할 교량 건설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 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그 결과, 응답자의 82%가 매시터널 대체한 교량 건설 계획에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계획을 모른다고 답한 응답자 는 18%였다. 혼잡한 매시터널 대체할 교량 건설 에 대해 응답자의 51%는 적극 찬성 (16%), 대체로 찬성(33%) 등 찬성의 견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교량 유료화 질문에 대해서 는 찬성이 46%, 반대가 51%로 반대 의견 우세속에 찬반이 엇갈렸다. 3% 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앞서 BC주정부는 노후화된 매시 터
널을 폐쇄하고, 왕복 10차선 유료 교 량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정부에 따르면 유료 교량에 공사 비 등 35억 달러를 투입되며 공사는 2017년 시작될 예정이다. 개통 시기 는 2022년 이후다. 한편 1959년 완공된 매시 터널은 프레이저 리버(Fraser River) 지류 지하를 관통하는 왕복 4차선, 630m 구간의 지하 터널로 99번 고속도로 (99 Hwy.) 리치몬드~델타 지역을 연 뉴스큐브 결한다.
에드먼튼 시의회, 차량 공유 허용…우버 영업 청신호 차량 공유 앱 서비스 업체인 우버의 캐나다 영업에 청신호가 커졌다. 앨버타주 에드먼튼 시의회가 27일 우버 등과 같은 차량공유 업체의 영 업을 공식적으로 허가했다고 CBC 방 송이 27일 보도했다. 이 같은 결과는 오는 3월 1일부터 차량공유 업체와 택시 업체의 상업 용 면허를 이원화해 발급한다는 조 례안이 이날 열린 에드먼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내려졌다. 이에 따라 에드먼튼은 캐나다에서 최초로 우버 영업이 가능한 도시가 됐다. 돈 아이버슨 에드먼튼 시장은 “이 번 조례안 통과로 승객들이 이동 수 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 더 많은 선택 지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앨버타주 택시 업계는 “소비 자의 안전과 보호 우려를 무시한 실 망스러운 결정”이라며 시의 결정에
유감의 뜻을 전했다. 한편 우버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을 이용해 승객을 모집하는 서비스로 빠르고 저렴한 교통수단으로 주목받으 며 전 세계로 빠르게 확장해 왔다. 그러나 우버 운전자들은 세금을 내 지 않고 택시와 같은 보험에도 들지 않아 승객은 사고 시 제대로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이유로 대부분이 정 식 영업을 불허하고 있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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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16년 1월 29일 금요일
캐나다, 올림픽 2연패 목표? 112년 전 우승국 맞지만…
1904년 올림픽에서 46세 라이언, 미국 선수 꺾고 우승 남자부 2연패 가능성 크지 않아…헨더슨 나서는 여자부에 기대 캐나다는 오는 8월 열리는 리우데자 네이루 올림픽에서 골프 남자부 대회 2연패가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캐나다는 올림픽 골프에서 디펜딩 챔 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는 게 캐나다올 림픽위원회(COC)의 공식 설명이다. 캐나다가 올림픽 골프에서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주장은 틀리지 않는다. 지난 1904년 미국 세인트루이스 올림 픽 골프 종목 금메달을 캐나다 선수가 땄기 때문이다. 112년 전이긴 하지만 캐 나다가 디펜딩 챔피언이고 리우데자네 이루 올림픽에서 캐나다가 금메달을 딴
다면 대회 2연패가 분명하다. 1904년 올림픽 골프 남자부 우승자 는 조지 라이언이다. 라이언은 늦깎이 골퍼였다. 만능 스 포츠맨이던 라이언은 크리켓과 테니 스, 야구에다 아이스하키, 컬링을 비롯 한 빙상 종목까지 못하는 게 없었다. 라이언이 골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38살 때였다. 세인트루이스 올림픽 8년전이다. 처음 골프 라운드에 나간 그는 금세 골프의 매력에 홀딱 빠졌다. 2년 만에 그는 캐나다아마추어선수
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골프 재능을 타 고났다. 당시 라이언의 드라이버샷 비거리는 280야드에 이르렀다고 한다. 최첨단 현대식 장비와 볼을 사용해 도 280야드를 보내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굉장한 파워 히터였 던 셈이다. 그는 177㎝의 키에 몸무게 82㎏로 그다지 큰 체격도 아니었다. 그만큼 공을 제대로 맞히는 재주가 뛰어났다는 뜻이다. 1898년에 이어 1900년, 1903년 캐나 다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제패
하는 등 캐나다 골프 최강자가 된 그가 세인트루이스 올림픽에 캐나다 대표 로 출전했을 때 나이는 46살이었다. 잭 니클라우스가 마스터스를 제패해 18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거머쥐 었을 때와 같은 나이다. 그는 하필이면 올림픽 직전에 열린 그해 캐나다아마추어선수권대회 결 승전에서 져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토론토에서 세인트루이스까지는 동 료 선수들과 함께 기차를 타고 갔다. 세인트루이스 올림픽 골프 종목 출 전자는 모두 77명. 74명은 미국 선수였 다. 나머지 3명은 라이언을 비롯한 캐 나다 선수들이었다. 스트로크플레이에 이어 매치플레이 로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에서 라이언 은 36홀 매치 플레이로 치른 결승전에 서 미국의 챈들러 이건을 3홀차로 꺾 었다. 20세의 하버드대 학생 이건은 그 해 US아마추어챔피언십 우승자였고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늦깎이에다 거의 독학으로 골프를 배운 라이언의 스윙은 우아한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건을 비롯한 미국 선 수를 일방적으로 응원하던 국수적 논 조의 세인트루이스 지역 신문은 ‘골프 채를 석탄 운반부처럼 휘두른다’고 깎 아내렸다. 라이언은 “나도 내 스윙이 그다지 마 음에 들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한 결과 물”이라고 맞받았다. 그는 올림픽 금메달을 딴 지 10년이 지난 1914년 고향 리치먼드에서 지척 인 오타와에서 열린 캐나다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56살의 나이로 8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1938년 80세를 일기로 영면한 라이 언은 올림픽 우승 트로피를 ‘평생 받은 우승컵 가운데 가장 값지다’고 말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라이언의 손녀 가 금메달을 분실했다고 호소하자 새 로 금메달을 제작해 증정하기도 했다. 캐나다 골프인들은 해마다 캐나다시 니어골프선수권대회 시상 만찬 때마 다 그를 기리는 행사를 연다. 캐나다 체육인 명예의 전당에도 그의 이름은 올라있다. 리우올림픽에서 라이언의 위업을 이 어받겠다는 출사표를 낸 캐나다 남자 골프는 그러나 대회 2연패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현실이다. 올림픽 금메달을 노릴만한 기량의 선수가 없다. 현재로선 캐나다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이 큰 선수는 데이비드 헌(36)과 그래엄 델라트(34)이다. 둘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뛰고 있지만 한번도 투어 대회 정상에 올라본 적이 없다. 헌은 작년에 대니 리(한국 이름 이진 명)가 첫 우승을 차지한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연장전에 진출했다가 준 우승에 머문 것이 생애 최고 성적이다. 델라트는 지난해 상금랭킹 104위로 가까스로 투어 카드를 지킨 정도다. 헌은 세계랭킹 130위, 델라트는 146 위다. 캐나다는 지난해 혜성처럼 등장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포틀 랜드 클래식에서 우승한 세계랭킹 18 위 브룩 헨더슨이 나서는 여자부에서 메달 획득을 기대하는 쪽이 낫다는 평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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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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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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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facebook.com/PochaKorea
● 2대의 대형 프로젝트 / 사운드 시스템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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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6년 1월 29일 금요일
커피 자주 마셔도 부정맥 걱정없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커피를 자주 마시는 것이 심계항진 (가슴 두근거림)과 연관이 없다는 연 구결과가 나왔다. 심계항진(palpitation)이란 불규칙 하거나 빠른 심장 박동이 느껴져 불 쾌한 기분이 드는 증상을 말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 의과대학 심장전문의 그레고리 마커
스 박사가 국립심장·폐·혈액연구소 (NHLBI)의 심혈관건강연구(Cardiovascular Health Study) 참가자 1천 388명의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영국의 데일 리 메일 인터넷판과 메디컬 뉴스 투데 이가 26일 보도했다. 이들 중 61%가 커피, 홍차, 초콜릿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매일 마시고 있었다. NHLBI는 전체 참가자의 24시간 심전 도기록을 분석, 심장의 윗부분인 심방 이 빠르게 수축하는 심방성 조기수축 (PAC: premature atrial contraction)과 심장의 아랫부분인 심실이 빠르게 수축 하는 심실성 조기수축(PVC: premature ventricular contraction) 빈도와 카페인 섭취량 사이의 연관성을 살펴봤다. 그 결과 이러한 심장리듬교란이 카 페인 섭취량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 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마커스 박사 는 밝혔다. 따라서 심장리듬교란이 있을 때는 카페인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는 임상지침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그는 주장했다. 심장조기수축은 맥박이 정상으로 뛰 다가 심방 또는 심실에서 한 번씩 건너 뛰는 현상으로 이 때는 가슴이 두근거 리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는 대개는 큰 문제가 없으나 심방 세동, 심부전,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 들이 있다. 연합뉴스
수면제, 기상 7시간 전 복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불면증 때문에 수면제를 써야 한다면 기상 시간을 기준으로 평균 7시간 전에 복용하는 게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석 훈 교수팀은 2014년 7~12월 수면제를 처방받은 1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
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 혔다. 연구팀은 수면제 만족 여부를 묻는 조 사를 통해 수면제 복용시간과 실제로 잠에 빠지기까지의 시간을 분석했다. 이 결과 수면제 복용 후 비교적 빨리 잠에 들어 수면제 효과에 만족한 환자
들은 기상 시간 평균 7시간 전에 약을 복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면제 효과에 만족하지 못한 환자 54명은 평균 오후 9 시 16분에 수면제를 복용하고 31분이 지난 9시 47분에 침대에 누웠지만 실제 로 잠에 빠진 시간은 오후 11시31분이
“똑똑한 사람이 더 건강해” 똑똑한 사람이 지능지수(IQ)가 낮은 사람보다 더 건강하고 병에 도 잘 안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 왔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 리메일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에든 버러대 연구진이 10만 명을 대상 으로 지능과 유전자를 분석한 결 과, 똑똑한 사람이 비만증에 덜 걸 리는 것은 물론 알츠하이머, 심장 질환, 뇌졸중 등의 발병률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질병과 관련된 유전형 질과 추론 능력 형질이 같은 유전 적 영향을 받는다면서 언어·수리 적 추론 능력과 심장질환 등의 질 병 사이에 유전적 연관성이 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 신체질량지수(BMI)와 언어· 수리 추론능력 사이에 연관성이 있 었으며 낮은 교육 수준과 고혈압도 상관관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이러한 연관성이 개인 의 지능과 건강이 하나의 유전적 요인으로부터 영향을 받는다는 것 을 보여준다면서 인지능력과 건강 었다. 수면제를 복용했지만 잠들기까지 2시간이 넘는 135.9분이 소요된 셈이다. 반면 수면제 효과에 만족한 환자 58명 은 기상 7시간 전에 수면제를 복용했으 며, 수면제 복용 후 잠에 빠지기까지 평 균 33.6분이 걸렸다. 이들은 평균 오후 11시 11분에 수면제 를 복용한 후 11시 22분에 침대에 누웠 으며, 잠이 든 시간은 11시 45분이었다. 기상시간은 7시간 전에 수면제를 복 용한 그룹이 아침 6시 25분, 잠자리에
강우진
을 좌우하는 유전자가 같다는 것 을 암시한다고 강조했다. 특정 유 전자가 인지능력과 건강 형질에 영향을 주는 것과 함께 무엇을 얼 마나 먹을지를 생각하는 추론 능 력이 우리의 건강을 결정하는 선 택에 영향을 주는 일도 있다고 신 문은 전했다. 연구를 이끈 이안 디어리 에든버 러대 교수는 이번 연구가 낮은 인 지 능력과 좋지 않은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강한 사람이 지적 수 준이 더 높다는 일반적인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디어리 교수는 이전 연구에서 지 능과 기대수명이 유전적으로 95 %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결론 을 내리기도 했다. 한편, 연구진은 똑똑한 사람이 신체적으로 건강할 가능성이 크지 만 학업과 관련된 능력을 결정하 는 유전자 변이주가 정신분열증, 자폐증, 조울증 등과도 연관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눕기 30분 전에 복용한 그룹이 아침 6시 33분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정석훈 교수는 “지금까지는 수면제를 처방할 때 ‘자기 전에 드세요’라고만 지 도했지만 환자에 따라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불규칙해 복용시간이 일정하지 못했다”면서 “잠자리에 일찍 눕는다고 잠에 일찍 드는 게 아닌 만큼 본인의 수 면패턴을 파악해 침대에 눕는 시간을 조절하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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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합기도 최 용술도주 직계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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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체육전문대 무도과 합기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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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대학 사회교육원 경호학 주임교수 역임.
대한유도대 유도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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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무술교본 술기편 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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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합기도 교본 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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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master B.Yoo
구미1대학, 경동정보대학 겸임교수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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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B. YOO (Ph.Dr In Sports Science) ●
대구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 대체의학 외래교수.
“합기도 수련이 중년여성의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 으로 대구대학교 대학원에서 이학박사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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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010.04 “생로 병사의 신비”교차로에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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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013.08 “당신 힘내 나도 건강할께”교육신문에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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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로 풀어보는 생로병사”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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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27명에 새 삶 준 10대 소녀…딸에게 보내는 편지 사랑하는 내 딸 유나야..
전세계 27명에게 장기기증한 김유나양 지난 21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등굣길에 교 통사고를 당하고 뇌사 판정을 받은 김유나(19)양이 전 세계 27명에게 장기기증을 했다. 사진은 김유나양의 모습. 연합뉴스
※이 기사는 교통사고를 당하고 뇌사 판정을 받은 김유나(19)양이 전 세 계 27명에게 장기기증을 한 사연을 어머니 이선경(45·제주)씨의 편지 연합뉴스 글 형식으로 소개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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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네가 세상에 없다고 믿지 않는단다. 새 생명을 갖고 다시 태어난 것이라 생각하기로 했어. 지난 21일 새벽 미국에서 네가 등굣길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 ‘1%의 기적이 생기더라도 식물인간이 될 가능성이 커요.’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말에 머릿속이 정말 하얘지더구나. 무작정 올라탄 비행기 안에서 혹시나 하는 두려움 그리고 희망. 유나야! 유나야! 힘내! 왜 네게 이런 고통을 주시는지. 아직 19살, 앞으로 살아갈 시간이 많은데 엄마, 아빠 동생들을 두고 그렇게 바삐 갈려고 하는지…. 예쁜 유나. 사랑스러운 유나. 항상 앞좌석만 타고 가다가 웬일로 그날 뒷좌석에 앉았어. 동생 대신 착한 네가 다쳤나 보다. 동생을 지키려고 네가 그랬나 보다. 그리고 뇌사상태에 빠져 산소호흡기를 단 네 모습을 보면서 자꾸만 이런 생각이 들더구나. 뇌병변을 갖고 힘들게 사는 17살 소녀 기사를 봤었지. 그 소녀 아이는 뇌사상태가 되자 신자인 아버지가 생활도 어려운 형 편에서 딸아이 장기기증을 선택해 여러 명의 사람에게 새 생 명을 줬다는…. 엄마는 두렵다. 너를 두고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이 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할지. 하느님의 뜻일까. 평소 ‘하느님의 도우미로 살고 싶다’던 네 마음을 이렇게 하느님이 결정해주신 건 아닐까.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 내리기 힘든 결정을 했단다. 어제 수술대에 오른 너의 모습이 마지막이었지. 그리고 심장과 피부, 폐, 간, 췌장, 뼈 … 그리고 너의 사랑스러 운 눈까지. 네 심장으로 다른 사람은 숨을 쉬고 살아갈 수 있 겠지. 네 눈으로 어떤 이는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겠지. 엄마는 그걸로 충분하단다. 네가 어릴 적 초등학교 4학년 때였지. ‘제가 죽으면 지옥에 있 을까요? 천국에 있을까요?’하고 썼던 일기장. 넌 천국에서 누구보다 빛나는 천사가 돼 있을 거야. 성당 가는 걸 좋아했던 네가 부활의 삶을 제대로 실천하는 구나. 너는 27명의 전 세계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을 주고, 다시 태어 김유나양이 4학년 당시 일기장. 연합뉴스 나는 거야. 그동안 고생했다. 이제껏 잘 커 줘서 정말 고맙고 또 감사해. 유나야! 19년이란 짧은 인생이었지만 행복했지? 엄마 늘 널 위해 기도한단다. 사랑한다 유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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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로 정지·T자코스 부활
한국, 운전면허시험 어려워진다 올해 하반기 시행…‘장내기능시험 어렵게, 도로주행 쉽게’
연합뉴스 자료사진
‘물면허’라는 말까지 나왔던 운전면 허 시험이 다시 어려워진다. 과거 최대 난코스로 불린 ‘경사로’(언 덕에서 정차했다가 다시 출발)와 방향 전환 및 주차 능력을 검증하는 ‘T자 코 스’가 부활한다. 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개 정하고 운전면허시험장과 운전학원의 시설개선 작업을 거쳐 이르면 올해 하 반기부터 면허시험을 개선하기로 했다 고 27일 밝혔다. 면허시험이 다시 어려워지는 것은 2011년 6월 면허시험 간소화 조치 이후 5년여 만이다. 개선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장 내기능시험이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현재는 50m를 주행하면서 차량 조 작 능력과 차로 준수 여부, 급정지 등 만 평가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주행거 리가 300m 이상으로 길어지고 좌·우 회전, 신호교차로, 경사로, 전진(가속), 직각주차(T자 코스) 등 5개 평가항목 이 늘어난다. 이 가운데 T자 코스는 방향전환보다 는 주차 능력을 검증하는 데 초점이 맞
춰져 도로 폭이 과거보다 훨씬 좁아진 다고 경찰은 전했다. 장내기능시험을 어렵게 한 것은 도로 주행 연습에 앞서 장내기능에서 운전에 필요한 항목을 충분히 숙달하게 함으로 써 초보운전자의 도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학과시험도 다소 까다로워진다. 현재 문제은행 방식으로 730문제가 공개돼 있지만 안전운전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 하기에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1천 문 제로 확대한다. 추가되는 문제에는 보복운전 금지, 이 륜차 인도주행 금지, 어린이·노인 보호 구역 운전방법, 긴급자동차 양보 등 최 근 개정된 법령의 내용이 반영된다. 도로주행 시험은 평가항목이 87개에 서 59개로 줄어들며 다소 쉬워진다. 이는 ABS 브레이크 등 자동차 성능 향 상에 따라 불필요한 항목을 삭제하고, 긴급자동차 양보,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속도 위반 등 안전운전에 필수적인 항 목을 추가로 반영한 결과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평가에서 제외되는 항목은 후사경 조 정 여부, 급정지 때 미끄러지는지 여부 등이다. 또 도로주행 검정원의 주관적 의견이 개입될 소지가 많은 수동 채점 항목도 62개에서 34개로 줄어 객관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결국 이번 면허시험 개선은 면허시험 간소화 이후 69.6%에서 92.8%로 지나
치게 높아진 장내기능시험 합격률을 낮 추고, 78.7%에서 58.5%로 낮아진 도로 주행시험 합격률은 높이는 쪽으로 바뀌 는 것이다. 운전전문학원에서 받는 의 무교육은 13시간으로 유지되지만 학과 교육은 5시간에서 3시간으로 2시간이 줄고, 장내기능시험은 현행 2시간에서 4시간으로 늘어난다. 학과보다 기능 교육비가 더 비싸 운전 전문학원 비용은 다소 늘어날 전망이 다. 현재 학원비 평균은 40만원 정도인 데 47만∼48만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 상한다고 경찰은 밝혔다. 면허시험을 어렵게 바꾸는 것은 경제 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 하위라는 지적이 나오는 교통사고 발생 률을 더욱 줄이기 위한 차원이라는게 경찰의 설명이다. 대한민국 면허시험이 쉽다는 소문이 나 중국인의 면허 취득이 늘어난 것도 시험 난도를 높인 배경의 하나다. 단기 체류 중국인의 면허취득 건수는 2011년 53건에 불과했지만 2012년 150건, 2013 년 455건, 2014년 4천662건 등으로 급증 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한교통학회·도로 교통공단에 맡긴 연구용역과 난이도 검 증 실험, 공청회 등을 거쳐 개선안을 마 련했다”며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아지 는 등 뚜렷한 면허시험 간소화의 부작 용은 없지만 더욱 안전한 교통문화 정 착을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설 차례상 어떻게 차려요?’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어린이들이 설을 앞두고 전통 차례상 차리기를 체험하고 있다. 연합뉴스
“너는 나의 노예”10대 여학생 성폭행 40대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오상 용)는 스마트폰 채팅 앱으로 만난 10 대 여학생을 성폭행하고 그 모습을 촬 영한 사진을 온라인에 유포한 혐의(아 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및 5년간 정보공개를 명령했다. A씨는 작년 7월 스마트폰 채팅 앱에 서 알게 된 B(13)양을 “나는 주인이고
너는 노예다. 서약서를 작성하자”며 수원 영통구 아파트 주차장으로 불러 낸 다음 그곳에 주차한 승용차 안에서 완강히 거부하는 B양을 한차례 강간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 촬 영한 성폭행 장면을 메신저 앱 등을 이용해 온라인에 게재하는가 하면 “ 사진을 학교 게시판에 올리겠다”며 B 양을 수차례 협박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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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9일 금요일
대한민국 ‘짝퉁’ 밀수 1위는 비아그라
세계 외국여행객 많은 도시서 서울 13위·제주 94위
관세청 3년간 밀수품 적발 순위 관세청이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적발한‘짝퉁’밀수 브랜드는 비아그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2013 년부터 2015년까지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위조상품 828건, 총 1조5천568억원어치(약 4천만점)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은 이날 인천본부세관 제1압수창고에서 공개된 짝퉁 비아그라(왼쪽부터), 롤렉스 시계, 루이뷔통 가방, 씨알리스 모습. 연합뉴스
관세청이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적 발한 ‘짝퉁’ 밀수 브랜드는 비아그라 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위조상품 828건, 총 1조5천568억원어치(약 4 천만점)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브랜드별 적발금액(정품가격 기 준)을 보면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 그라가 2천76억원으로 1위를 차지 했다. 고급 시계인 롤렉스(1천629억원),
명품 패션 브랜드인 루이뷔통(1천 445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적발 수량으로도 비아그라가 1천 922만점으로 가장 많았으며, 또다른 발기부전 치료제인 씨알리스가 807 만점으로 2위에 올랐다. 산업·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 절단석 상표인 3M도 363만점이나 됐다. 적발 건수로는 이어폰·휴대전화충 전기·케이스 등 삼성 제품을 위조한 경우가 63건으로 최다였다. 루이뷔 통(49건), 샤넬(40건) 등도 적발 건수
가 많았다. 제품군별로 보면 시계, 발기부전치 료제, 가방, 의류 및 직물류, 신변잡화 순으로 적발금액이 많았다. 관세청은 “최근 인터넷과 사회관계 망서비스(SNS)를 통한 위조상품 유 통이 늘어나고 있어 오픈마켓·포털 등 민간 사업자와 함께 집중 모니터 링을 실시하고 특별단속으로 비정상 적인 위조상품 반입을 엄격하게 차단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외국 여행자가 많이 찾은 전 세계 도시 100개 명단에 대한민국의 서 울과 제주가 이름을 올렸다. 미국 CNN 방송이 28일 발표된 영국 시장 조사업체인 유로모니터 의 연례 ‘100대 세계 최고 관광도 시’ 순위를 보면, 서울은 2014년에 만 939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해 해외 관광객 수에서 전체 13위에 자리했다. 서울의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13 년의 826만 명보다 8.9% 증가했다. 서울을 전체 1위인 홍콩(2천770 만 명), 싱가포르(3위·1천708만 명), 태국 방콕(4위·1천624만 명), 마카 오(6위·1천496만 명), 중국 선전(7 위·1천312만 명), 말레이시아 쿠알 라룸푸르(10위·1천163만 명)에 이 어 아시아에서 7번째로 매력적인 도시로 꼽혔다. 94위에 오른 제주의 2014년 외국 인 관광객은 전년보다 9.1% 오른 194만 명이었다. CNN 방송은 홈페이지에 매력적 인 도시 상위 25곳을 소개하면서 서 울은 세계적인 팝스타로 발돋움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도움으
로 전년보다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인 것 같다고 평했다. 마카오와 함께 중국의 특별행정 구 중 하나인 홍콩은 전체 2위인 영 국 런던(1천738만 명)을 관광객 수 에서 1천만 명 이상 크게 앞질렀지 만, 중국인이 전체 방문객의 67%를 차지한 탓에 전체 실질적인 외국 관 광객 수는 여타 경쟁 도시에 뒤진 다. 유로모니터가 중국과 세계를 잇 는 허브 공항인 홍콩의 중국인 환승 객도 해외 관광객에 포함한 탓이다. 유로모니터는 톱 3개 국가를 따 로 분석하면서 런던이 레저와 비 즈니스 분야의 관광을 모두 만족 하게 하는 세계적인 허브 공항이 라고 평했다. 홍콩과 싱가포르는 중국 관광객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점, 런던은 높은 물가와 수용 한계에 이른 공항 규모 등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중국 광저우와 선전, 미국 뉴욕과 시카고 등 세계 15개 대도시의 국내 총생산(GDP) 규모가 2030년께 특 정 국가의 GDP를 능가할 만큼 성장 할 것이라는 관측도 흥미롭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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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이민으로 맞춰드립니다.” 웨스트캔은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알고 있습니다. 웨스트캔은 여러분의 걱정과 고민도 알고 있습니다. 웨스트캔은 지난 15년간의 소중한 경험과 변화하는 이민정책을 활용하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여러분의 성공적인 이민을 완성해드리겠습니다.
웨스트캔의 최주찬 대표(ICCRC 회원번호: R409087) 는 1999년 밴쿠버에서 이민업무를 시작하였고, 2004년 이민컨설턴트협회 출범 이후에는 캐나다 공인 이민컨설턴트로 약 3,000여건에 이르는 다양한 이민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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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ICBC가 있었던 건물 3층 3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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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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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컴퓨터, 마침내 프로 바둑기사를 이기다 인공지능(AI) 컴퓨터가 처음으로 프 로 바둑기사를 이겼다. 인공지능 프로 그램의 발전에 한 획을 그은 사건으로 평가된다. 네이처는 28일 구글의 자회사인 구 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컴퓨터 바둑 프 로그램 ‘알파고’가 유럽 바둑 챔피언이 자 중국 프로 바둑기사인 판후이(2단) 와 다섯 차례의 대국에서 모두 이겼다
패해 컴퓨터에 진 첫 번째 세계 체스 챔피언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바둑은 여전히 인공지능에 게 엄청난 ‘도전’의 영역으로 여겨졌 다. 바둑은 탐색 공간이 워낙 광범위한 데다 한 수 한 수의 위치나 움직임을 평가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개발된 가장 실력 있는 컴 퓨터 바둑 프로그램은 아마추어 바둑
프로그램이 스스로와 겨루는 경기로 부터의 강화 학습이었다. 이런 개발·학습 과정을 거친 알파고 는 다른 바둑 프로그램들과의 대결에 서는 99.8%의 승률을 기록했고, 프로 바둑기사와의 경기에서도 5 대 0으로 이겼다. 컴퓨터 프로그램이 실물 크기의 바 둑 경기에서 핸디캡(치수) 없이 프로
구글 딥마인드 개발한 ‘알파고’ …유럽 바둑챔피언과 대국서 5대 0‘승’ 3월엔 세계 챔피언 이세돌과 대한민국 서울서 대결 예정
알파고 논문 실린 네이처지 표지
Nature & Google Deepmind 제공
자선 모금하다 강도 잡은 영국 ‘슈퍼맨’
출처 : 영국 BBC 방송 트위터
자선 모금 활동을 하다 강도까지 잡은 영국의 ‘슈퍼맨’이 화제다. 27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 송 등은 자선단체 활동가 앤토 니오 코르테스(32)가 파란 점프 수트에 빨간 망토까지 두른 완 벽한 슈퍼맨의 모습으로 강도를 붙잡은 사연을 보도했다. 이날 오전 코르테스는 영국 글 로스터시(市) 중심가에서 장애 어린이와 그 가족들을 위한 자 선 모금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 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슈퍼맨 차림을 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인근 펍에
서 아침 식사를 하던 그는 여성 의 비명을 듣고 거리로 뛰어나 왔다. 그의 시야에는 은행 현금인출 기 근처에서 여성의 목을 조르 는 남성의 모습이 들어왔다. 코르테스는 순간 진짜 슈퍼맨 이 된 듯 남성에게 달려들었고, 당황한 남성은 냅다 줄행랑을 쳤다. 무에타이 수련자인 코르테스 는 남성을 붙잡은 뒤 도망치지 못하게 막느라 길 위에서 한바 탕 몸 씨름을 했다. 잠시 뒤 경찰 이 도착했고, 코르테스에게서 남성을 인계받아 체포했다. 코르테스는 “경찰이 내 옷차림 을 보더니 피식 웃음을 터뜨렸 다”고 말했다. BBC는 영국판 슈퍼맨의 활약 에 대해 마치 시트콤의 한 장면 같았다고 평했다. 코르테스는 피해 여성의 남편 도 만났다. 그는 코르테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시했고 두 사람은 악수를 했다. 코르테스는 “마치 진짜 영웅이 된 기분이었다”면서도 “누구라 도 했을 일을 한 것일 뿐”이라고 덤덤히 말했다. 연합뉴스
고 발표했다. 프로 바둑기사가 컴퓨터와의 대결에 서 진 것은 처음이다. 영국바둑협회는 “인공지능의 발전 에서 가장 위대한 도전 중의 한 분야 에서 이룬 주요한 진전”이라고 평가 했다. 바둑이 아닌 체스에서는 인공지능 컴퓨터가 사람과의 대결에서 이긴 적 이 있다. 97년 러시아의 세계 체스 챔 피언 가리 카스파로프는 IBM의 슈퍼 컴퓨터 ‘딥 블루’와의 체스 대결에서
기사 수준에서 바둑을 뒀다. 프로 바둑 기사와 둬서 이긴 경우는 없었다. 반면 구글 딥마인드의 데이비드 실 버, 아자 황과 그 동료들이 개발한 알 파고 프로그램은 수의 위치를 평가하 는 ‘가치(value) 네트워크’와 움직임을 선택하는 ‘정책(policy) 네트워크’를 사 용하도록 개발됐다. 그 다음 이 심층 신경망들은 이중으 로 훈련을 받았다. 하나는 사람 바둑 기사들이 뒀던 바둑 경기로부터의 통 제된 학습이었고, 다른 하나는 컴퓨터
바둑기사와 싸워 이긴 것은 처음이다. 네이처는 “십 년쯤 후에나 현실화할 것으로 여겨졌던 위업을 달성했다”며 “이번 성과는 다른 까다로운 인공지능 영역에서도 인간 수준의 능력에 도달 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을 제시한 다”고 평가했다. 알파고는 3월 서울에서 10여년째 바 둑 세계 챔피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 세돌과 대결을 벌일 예정이어서 또 한 번 비상한 관심을 끌 전망이다. 연합뉴스
애플 플러그, 감전 위험발견 돼 리콜…한국·유럽 등
한국·유럽 등에서 맥·아이폰·아이 패드·아이팟 등과 함께 2003∼2015 년에 제공된 교류(AC) 전원 플러그 어댑터에서 감전 위험이 발견돼 애 플이 리콜에 나섰다. 특히 시기와 지역으로 볼 때 한국에 서 팔린 애플 제품 대부분이 리콜 대상 일 가능성이 있어 사용자들이 해당 여 부를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28일 한국과 유럽 대륙, 호
주,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브라질에 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2구 AC 플 러그 어댑터가 “극히 드문 경우 파손 돼 만지면 감전의 위험이 생길 수 있 음”을 확인했다며 리콜을 발표했다. 이 플러그 어댑터는 애플이 판매한 ‘여행용 어댑터 키트’에도 포함돼 있 었다. 애플은 리콜 대상 플러그에 문제가 생긴 사례를 전 세계에서 12건 파악
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전원 어댑터 본체가 아 니라, 여기에 끼웠다가 뺐다가 할 수 있는 플러그 어댑터다. 오리 머리와 닮았다고 해서 ‘덕헤드’ 혹은 ‘벽면 어 댑터’라고도 불리는 이 플러그 어댑 터는 벽면 전원과 전원 어댑터 본체 를 연결해 주는 구실을 한다. 납작한 육각기둥(한국·유럽용)이 나 정육면체(미국용)에 가까운 모양 의 일체형 5W USB 전원 어댑터는 리 콜 대상이 아니다. 리콜 대상 플러그 어댑터는 2구 애 플 전원 어댑터에 연결되는 부분인 내부 슬롯에 4∼5자의 글자가 표시돼 있거나 혹은 아무 글자도 표시돼 있 지 않다. 이와 달리, 문제가 없고 리콜 대상 이 아닌 새 모델 플러그 어댑터는 슬 롯에 ‘KOR’, ‘EUR’, ‘AUS’, ‘ARG’, ‘BRA’ 등 세 글자로 된 지역 코드가 표시돼 있다. 미국과 영국, 중국, 일본 등 다른 지 역용 플러그 어댑터는 리콜 대상이 아니다. 리콜 대상 플러그 어댑터를 가진 고 객은 맥과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팟 의 일련번호를 확인한 후 현지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새 플러 그로 교환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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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참전용사 위한‘명예로운 비행’ 시작된다
작년 9월30일‘어너 플라이트 시카고’프로그램을 통해 워싱턴DC를 방문한 제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
Honor Flight Chicago 웹사이트
워싱턴DC 한국전 관련 시설 방문 등‘헌정비행’프로그램 시행 미국 시카고의 비영리단체가 한국전 쟁 참전용사들을 찾아내 기리기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27일 시카고 트리뷴 등에 따르면 비영 리단체 ‘어너 플라이트 시카고’(Honor Flight Chicago·HFC)가 오는 4월부터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헌정 비 행’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참가자들은 현역 군인 자원봉사자들 과 함께 항공편으로 워싱턴DC에 가서
한국전쟁 기념관·워싱턴 기념탑·제2 차 세계대전 기념관·베트남전쟁 기념 관·스티븐 F.우드버 헤이지 센터 등을 돌아본다. 2차 세계대전 기념관 앞에 서 백파이프 연주를 배경으로 의장대 호위를 받으며 기념식을 거행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갖게 된다. HFC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 (CEO)인 메리 페티나토는 “한국전 참 전용사들은 마땅히 누려야 할 영웅 대
접을 받지 못했다”며 “더 늦기 전에 그 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명예로움을 느 끼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시카고와 인근 교외지역에 사 는 한국전 참전용사 수를 3만 5천 명 으로 추산하면서 “지금까지 1천200명 이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HFC는 시카고 지역 여성 기업인 4명 이 이 지역에 사는 2차 세계대전 참전용 사들을 찾아내 그 희생과 헌신의 뜻을
미국 바비 인형의 진화…‘통통한 바비’등장
새로 출시되는‘굴곡진 체형’의 바비인형.
날씬하고 호리호리한 몸매의 대명사 처럼 여겨져온 바비 인형의 체형이 다 양해진다. 키가 작거나, 크거나, 통통한 체형이 새로 등장하면서 일반인의 외모에 좀 더 가까워진다. 바비 인형을 만드는 미국 완구업체 마텔은 28일 원래 체형의 바비 인형에 더해 이들 세 버전을 3월부터 판매한 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새로 출시되는 3가지 체형 의 바비인형. 오른쪽은 원래 체형의 바 비인형. 바비 인형은 첫 출시된 1959년 이 래 선망이 될만한 이상적인 몸매로 만들어졌지만, 현실에서는 거의 불가 능한 ‘상상 속 비율’이라는 비판이 따 라다녔다. 외모 지상주의를 부추기고, 미(美)의 기준을 왜곡시킨다는 비난도 받았다. 마텔 관계자는 “몸매가 어떠하든 그 것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소녀들이 알아줬으면 한다”며 이번 새 상품을 내놓았다. 백인의 피부, 푸른 눈, 금발의 천편일 률적 바비 인형은 지난해 한 번 대변신
을 했다. 다른 피부색, 눈동자색, 헤어 스타일을 가진 ‘패셔니스타’ 시리즈가 나오면서 다양한 외모가 시도됐다. 또 발목을 움직여 단화를 신도록 설 계함으로써 하이힐을 벗겨냈다. 마텔은 바비 인형이 앞으로 4가지 체 형, 7가지 피부색, 22가지 눈동자색, 24 가지 헤어스타일로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등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을 받 는 통념에서 벗어난 ‘통통한 바비’다. ‘굴곡진(curvy) 체형’으로 이름붙여 졌지만 오리지널 바비 인형과 비교하 면 좀 더 크고 일반적인 체형이다. 바비 인형의 다양성은 판매 격감을 돌파하려는 자구책이라는 분석이 나 온다. 바비 인형은 지난 몇 년 동안 판매량 이 감소하면서 다른 완구류에 시장을 빼앗겼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다른 인형 시리즈에 선물 1위 자리를 내주 기도 했다. 마텔에 따르면, 2015년 3분기 전 세 계 바비 인형의 판매는 전년도 같은 기 간보다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기리고 감사를 표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2008년 설립했다. 이후 작년 말까지 총 68회에 걸쳐 모두 5천931명의 참전용사 에게 워싱턴DC를 목적지로 하는 ‘명예 로운 비행’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HFC는 올해 처음으로 그 대상을 한 국전 참전용사로 넓혔다. 시카고 교외도시 오로라에 사는 한 국전 참전용사 루 쿠엘조(81)는 “2008 년 신청서를 접수하고 기다렸다. 워싱 턴DC 방문도 소중한 기회지만 그보다 도 경험과 기억을 공유한 전우들이 무
척 그리웠다”고 감회를 털어놓았다. 1952년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미 해군 소속으로 파병돼 8개월 간 복무 한 그는 “집으로 돌아오면서 2차 세계 대전 참전용사들과 같은 환대를 받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세상은 조용했다. 한국전에서 3만 6천 명의 미군이 목숨 을 잃었지만, 마치 일어나지도 않은 일 같았다”며 “그래서 한국전쟁은 잊혀 진 전쟁으로 불렸다”고 설명했다. 미 육군 제1기계화 사단으로 한국전 에 참전한 탐 캐퍼티(86)는 “전우들 소 식이 늘 궁금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흐뭇한 소식과 슬픈 소식을 동시에 듣 게 될 것 같다”며 만감이 교차하는 심 경을 표현했다. 금년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한 ‘헌정 비행’ 프로그램은 4월13일, 5월11일, 6 월8일, 7월13일, 8월10일, 9월7일, 10월 5일 등 7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페티나토 CEO는 “하루 일정이지만, 참가자들은 ‘일생에 다시 없는 특별하 고 놀라운 경험이 됐다’고 말한다”면 서 “말로 대신할 수 없는 감사의 표현” 이라고 강조했다. HFC는 2차 세대계전 참전용사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이와 별도로 계속 이 어간다는 방침이며, 앞으로 수혜 대상 을 베트남전 참전용사로 확대할 계획 이다. 연합뉴스
뉴욕 거리에서 ‘묻지마 흉기공격’ 빈발 미국 뉴욕의 거리나 지하철 역에서 흉기로 행인을 마구 공격하는 ‘묻지 마 흉기난동’이 최근 잇따라 시민들 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7 일경찰의 집계를 인용해 지난 몇 달 동안 이 같은 범죄가 12건 발생했다 고 전했다. 가해자와 피해자는 한결 같이 서로 모르는 사이였다. 날카로운 흉기나 면도칼 공격으로 얼굴 부위를 베이 는 상처를 입은 것이 공통점이다. 30세의 남성 A씨는 지난주 오후, 귀에 이어폰을 꽂은 채 맨해튼 남부 의 거리를 걸어가다가 난데 없는 공 격을 받았다. A씨는 “누군가 뒤에서 나를 밀어 벽으로 갖다붙이더니 마구 악담을 퍼부으며 땅바닥에 넘어뜨렸다. 이 어 내 얼굴과 목을 마구 긋기 시작했 다”고 말했다. 유유히 걸어가면서 사라진 용의자 는 곧바로 경찰에 붙잡였지만, A씨 는 병원에서 150 바늘이나 꿰매는 중상을 입었다. 29세의 여성 B씨는 밤 9시30분께
뉴욕 브루클린의 지하철 플랫폼에 서 여동생과 함께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 남성이 몸을 거세게 부딪쳐와 시비가 붙었다. 이 남성은 열차가 진 입할 때쯤 자신의 가방에서 길이 60 ㎝의 흉기를 꺼내 B씨를 마구 공격 하기 시작했다. 비슷한 시각 맨해튼 흑인·히스패 닉 밀집지역인 할렘의 한 지하철 역 에서도 32세의 남성이 이와 비슷한 공격을 받았다. 71세의 노인 C씨는 지하철에서 자 신의 옆자리에 앉았던 남성으로부터 이런 공격을 당했고, 24세의 여성 D씨 는 자신이 일하는 슈퍼마켓으로 출근 하다가 길거리에서 괴한의 흉기 공격 을 받고 코와 입 주변을 다쳤다. 뉴욕 경찰 당국자는 모방 범죄일 가능성을 일단 부인했다. 다만, 특별히 우범지대로 분류되지 않은 지역에서, 시민들이 일상 생활 을 하는 장소에서 발생한 불특정인 상대 범죄라는 점에서 긴장을 늦추 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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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학대 경험, 자녀의 뇌에 평생 상처로 남는다 대전성모병원 최지욱 교수 연구…“영상으로도 확인 가능” 최근 들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 되는 아동 학대는 개인의 성장 과정에 도 짙은 그림자를 드리운다. 신체적 학대가 아닌 정서적 학대 경 험만으로도 뇌에 평생 상처를 남기는 데, 이는 뇌 영상 연구 결과로도 확인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분야 에서 손꼽히는 전문의 중 한 명인 가톨 릭대 대전성모병원 최지욱(49·여) 교 수는 “최신 뇌 영상 도구를 이용해 살 펴본 결과 만성적인 부모의 언어적 학 대나 가정 폭력 목격 등의 정서적 학대 경험은 뇌 신경 회로 발달에 이상 소견 을 보인다”고 28일 말했다. 아동기에 다른 학대 없이 부모의 언 어적 학대만을 경험한 젊은 성인과 그
렇지 않은 대조군을 비교한 최 교수의 2009년 연구 논문을 보면 언어 학대군 은 신경회로 발달에 영향을 받은 것으 로 나타난다. 언어 표현을 담당하는 영역과 언어 이해를 담당하는 영역 사이를 연결하 는 신경 회로가 특히 큰 차이를 보인 다. 우울 증상이나 불안 증세와 관련 있는 신경회로도 언어 학대에 취약하 다는 게 뇌 영상으로 확인된다. 일반적인 뇌 신경 다발이 굵고 단단 하게 연결돼 신경 전달이 원활하다면, 학대군 해당 부위는 좁거나 약해져 끊 어진 경우도 있다는 설명이다. 예컨대 넓고 쭉 뻗는 고속도로와 좁 고 구불구불한 국도 간 교통 흐름과 같다.
“만성적 언어 학대가 언어적 지능 저 하나 감정조절 문제와 연관이 있다는 뜻”이라고 최 교수는 덧붙였다. 2012년 발표한 연구 논문 결과도 곁 들여 소개한 최 교수는 “가정폭력을 목격하는 것만으로도 시각 정보와 관 련한 기억력 신경회로에 영향을 줬다” 고 부연했다. ‘언어적 학대’엔 언어 기능에, ‘시각적 학대’엔 시각 기능에 고스란히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는 셈이다. 최 교수는 “어린 시절에 학대에 노출 되면 심리적 발달뿐만 아니라 뇌의 구 조적 발달에서도 문제를 일으킨다”며 “부모의 양육 행동이 자녀의 인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연합뉴스 말했다.
니코틴 패치·로젠지 등 금연보조제 효과 비슷비슷
연합뉴스 자료사진
금연보조제로 널리 쓰이는 니코틴 패 치, 니코틴 로젠지, 챈틱스는 효과가 비 슷비슷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 대학 담배연구·중재센 터(Center for Tobacco Research and Intervention)소장 마이클 피오르 박사 가 하루 평균 17개비를 피우는 남녀 흡 연자 1천86명을 대상으로 1년에 걸쳐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6일 보도 했다. 그의 연구팀은 무작위로 이들을 3그 룹으로 나누어 각각 ▲니코틴 패치 ▲ 챈틱스 ▲니코틴 패치+니코틴 로젠지 를 12주 동안 사용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6차례의 금연상담을 병행
“스트레스, 공간지각 능력 저하시켜” 스트레스가 공간지각 능력을 떨어 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공간지각이란 시각, 청각, 촉각을 활용해 공간관계나 공간위치를 파 악하는 능력으로 걷고 운전하고 물 건을 집고 물건을 사용하는 등 일상 생활의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는 중 요한 기능이다. 독일 보훔 루르 대학 협력연구센 터874(SFB 874) 연구팀이 일단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
이언스 데일리가 27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을 두 그 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게만 찬물 에 손을 3분 동안 담그게 해 스트레 스를 유발시키고 시각 테스트를 시 행했다. 그 결과 스트레스를 받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복잡한 장 면들을 구별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 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 을 이끈 올리버 볼프 박사는 밝혔다. 그러나 사람 얼굴을 인지하는 능력
했다. 6개월 후 금연 성공률은 니코틴 패치 23%, 챈틱스 24%, 니코틴 패치+니코틴 로젠지 27%로 큰 차이가 없었다. 1년 후 금연 성공률 역시 21%, 19%, 20%로 3가지 방법이 비슷했다. 3가지 금연보조제 모두 내약성은 양 호했다. 부작용은 챈틱스가 다른 두 보 조제에 비해 빈도가 잦았다. 부작용은 주로 불면증, 오심, 변비, 소 화장애, 졸음 등이었다. 금연보조제가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은 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 은 담배를 끊겠다는 의지가 얼마나 강 력한가라고 피오르 박사는 강조했다. 이 결과에 대해 뉴욕 레녹스 힐 병원 폐질환 전문의 렌 호로비츠 박사는 금 연한 사람은 대부분 담배를 끊고 싶은 사람이라면서 금연을 위한 방법이 달라 도 금연성공률이 비슷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논평했다. 연합뉴스
에는 두 그룹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이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에 의해 영향을 받는 뇌의 기억중추인 해마가 장기기억만이 아니라 공간 지각에도 관여한다는 사실을 확인 해 주는 것이라고 볼프 박사는 설명 했다. 얼굴을 인지하는 뇌부위는 해마가 속한 측두엽(側頭葉, temporal lobe)의 이웃에 위치해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그의 연구팀은 앞서 코티솔이 해 마의 장기기억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합뉴스
만성적 부모 언어학대 겪은 자녀의 뇌 영상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의 중 한 명인 대전성모병원 최지욱(49·여) 교수가 2009년 연구해 발표한 뇌 영 상 자료. 언어 학대군의 특정 신경회로는 일반적인 뇌 신경 다발에 비해 좁거나 약해 서 연결성이 떨어지는 현상을 보였다고 최 교수는 28일 설명했다. 최지욱 교수 제공
페이스북 ‘좋아요’ 에 6가지‘반응’ 추가…곧 도입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이 지금의 ‘좋아요’ 기능에 6가지 ‘반응’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이 회사의 최고제 품책임자(CPO) 크리스 콕스가 27일 밝혔다. 그는 이날 공개된 블룸버그 비즈니 스와의 인터뷰에서 ‘반응’ 기능이 앞 으로 몇 주 안에 도입될 것이라고 설 명했다. 그간 페이스북 게시물에 공감을 표 현하는 버튼은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손 모양의 아이콘을 쓰는 ‘좋아요’가 유일했으나, 슬픈 소식 등에는 사용하 기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사용자들로 부터 끊이지 않았다. 페이스북은 작년 10월 이런 개편을 스페인과 아일랜드에서 시험하기 시
작했으나, 미국 등 다른 나라에 이를 도입할 계획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 이다. ‘반응’의 종류는 ‘사랑해요’, ‘하하’, ‘ 와우’, ‘예이’, ‘슬퍼요’, ‘화나요’이며, 이 는 모두 에모지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좋아요’ 외의 반응을 게시물에 남기 려면 ‘좋아요’ 아이콘을 오래 누르거 나 그 위에 커서를 댄 후 뜨는 메뉴에 서 아이콘을 선택하면 된다. 페이스북의 ‘반응’ 기능은 라인이나 위챗 등 메시징 앱들의 에모지나 스티 커 등 기능으로 세분화된 감정을 표현 하는 아시아권의 디지털 문화를 적용 한 것이라고 블룸버그 비즈니스는 평 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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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여러분을 위한 시간
UBC 약대생과 함께하는 주제
소화기계 질환 /예방법 / 치료법 소화불량, 위식도 역류 질환, 궤양, 변비, 설사
건강보조식품 "제대로 알고 먹자!" 보다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한 "내 증상 말하기" BC주 의료보험과 혜택 (의약품 위주) 한인약사와 함께하는 1:1 건강상담
일시 장소
2016년 2월 20일 (토), 오후 2시 5시30분 Como Lake Middle School 1121 King Albert Ave. Coquitlam
주최 행사 문의
협찬
UBC 약대 한인 학생회 (KOCUPSS) kocupss@gmail.com 778 822 6690 (임하연) 778 327 8207 (박정우) www.kocup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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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혜리“덕선이에겐 정환이도, 택이도 사랑이었어요” “음……. 지금까지 덕선이가 해왔던 것 이 있잖아요. 제가 방향을 ‘튼다’고는 할 수 없지만, 어떻게 시청자들에게 설득 력있게 표현할 수 있을지 정말 고민했 어요.” 그런 혜리에게 신 PD는 “네가 지금 혼 란스러워하는 게 맞고 당연하다. 혜리 뿐 아니라 덕선이도 혼란스러울 것”이 라는 이야기를 건넸다고. 혜리는 “그때 덕선이도 덕선이 자기 마음을 정확히 몰랐다”면서 “그 나이 소 녀가 느끼는 혼란스러움에 시청자들이 몰입하면서 그런 말(어남류·어남택)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2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하기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은 “제 끝 사랑은 가족”이라는 여주인공 성덕선 의 고백으로 끝을 맺었다. 하지만 올겨울 시청자들이 열광했던 덕선의 ‘끝사랑’은 따로 있었다. 그 ‘끝사 랑’이 왜 정환이 아니라 택이었는지를 두고 드라마 종영 열흘이 지난 지금까 지도 온라인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우리 덕써이’로 사랑받았던 걸스데이 혜리(본명 이혜리·22)를 최근 서울 성 수동의 한 카페에서 만나자마자 ‘남편 찾기’의 진실부터 물었다.
혜리는 “연기하는 저도 많이 힘들고 혼란스러웠다”면서 “돌아보면 덕선이 에겐 정환이도, 택이도 모두 사랑이었 다”고 말했다. “소녀가 느끼는 혼란스러움…어 떻게 설득력 있게 표현할지 고민” 혜리가 정환(류준열 분)과 택(박보검) 중 누가 미래 남편인지 명확히 가닥을 잡은 것은 16회 ‘인생이란 아이러니-Ⅰ’ 대본을 받아들었을 때였다. 덕선이 약속을 갑작스레 취소한 택에
연합뉴스
게 서운해하는 부분을 읽자마자 묘한 기분과 함께 ‘왜 덕선이가 이런 말과 행 동을 하는 걸까’ 하는 궁금증이 솟아났 다. 혜리는 “신원호 PD로부터 ‘너의 남 편이라서 그런 거야’라는 말을 듣고서 사실 걱정이 컸다”고 털어놓았다. 단어 하나하나를 조심스럽게 나열하 는 혜리의 모습에게서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 파와 ‘어남택’(어차피 남 편은 최택) 파의 공방이 가열되는 가운 데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이어가기 위해 애썼던 고충이 느껴졌다.
‘3대 천왕’MC 데뷔 하니“이렇게 좋은 직업 있나 싶어”
“덕선이에겐 정환이도 택이도 모 두 사랑” 혜리는 사랑의 결실을 맺은 택이나 그 렇지 못했던 정환 모두 “돌아보면 모두 사랑이었다”고 강조했다. “덕선인 사랑을 계속 갈구했어요. 가 족에게나 친구에게나요. 둘째로 자란 설움이 큰 데다, 다른 사람이 사랑을 줘 도 원체 눈치를 채지 못하는 친구 같기 도 하고요.” 혜리는 “그런 덕선이에게 ‘너를 좋아 하는 사람이 있다’고 주변 사람들이 말 해주는 건 정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었다”면서 “그러면서 정환이를 사랑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택을 두고는 “덕선의 무의식에 서 항상 신경 쓰였던 남자”라고 정의내 렸다. “다른 쌍문동 친구들이 어떻게 행동 했을 때 덕선이가 삐친다고 한다면, 택
이가 같은 행동을 하면 (삐친다기 보다) 속상하고 마음 아파하는 게 차이점이었 던 것 같아요.” “정환, 택 반반 섞었음 좋겠어요” 혜리는 실제 덕선이라면 정환과 택 중 누구를 고르겠느냐는 물음에 “정환과 택이 반반 섞였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둘 다 정말 좋아요. 따뜻한 친구들이 잖아요. 그런데 둘 다 싫은 것도 있어요. 크하하. 정환이는 너무 감정 표현을 안 하잖아요. 그러면 여자가 힘들어요. 그 런데 또 택이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 겨줘야 하잖아요. 그래서 적당히 섞였 음 좋겠어요.” 혜리는 쌍문동 남자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로는 동생으로 등장했던 노 을이를 단박에 꼽았다. “이 누나가 아니면 누가 제 동생 노을 이를 챙기겠느냐”고 말하는 혜리의 모 습에서 다시 덕선이를 발견했다. 혜리는 아이돌 출신이라는 편견을 딛 고 ‘응답하라 1988’을 성공적으로 끝낸 소감으로 “너무 다행스럽다”면서 “덕선 이가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라는 점을 끌어내기 위해 고생한 스태프와 다른 배우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 다. 그는 마지막으로 덕선이에게 전할 인사가 있느냐는 물음에 잠깐 숨을 골 랐다. “덕선아, 넌 정말 모든 사람에게 사랑 스러운 아이였고 예쁜 아이였단다. 넌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아이야”라고 말 하는 그녀의 목이 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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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치인트’, 중국 웨이보 해외드라마 차트 1~3위
“여성과 젊은 층 입맛 표현할 것”
EXID 멤버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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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 직업이 또 있나 싶었 어요.”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SBS 사옥에 서 만난 걸그룹 이엑스아이디 (EXID) 하니는 진심으로 즐거운 표 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니는 SBS TV의 음식 정보 프로 그램인 ‘백종원의 3대 천왕’으로 MC로 데뷔한다. 기존 MC인 외식 사업가 백종원과 개그맨 이휘재, 김준현과 함께 호흡 을 맞춘다. 이번 주부터 시간대를 토요일로 옮기면서 30일 오후 6시10분에 방 송되는 돼지갈비 편이 그의 첫 방송 이다. 하니는 “녹화하면서 요리 달인들 의 음식을 매주 맛볼 수 있으니 감사 하다는 생각뿐”이라면서 “젊은 세 대와 여성 입장에서 (입맛이나 취향
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 혔다. 배석한 안재철 PD는 “남자들만 진 행하니 여성 입맛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주변 에서 많이 들었다”면서 “정글의 법 칙’에서도 소문난 ‘먹방’을 보여준 데다 다른 사람과의 화학작용도 좋 은 하니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하니는 ‘백종원의 3대 천왕’에 합 류하면서 식습관도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제가 평소 짜게 먹었거든요. 이엑 스아이디 멤버들과 밥을 먹으러 가 도 새우젓이나 소금을 항상 첨가해 먹었어요. 그런데 달인들이 요리하 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음식을 먹을 때 원래 그 맛을 그대로 느끼려고 하 는 습관이 생겼어요.” 연합뉴스
tvN 월화극 ‘치즈 인 더 트랩’이 지난 27일 중국 웨이보 해외 드라마 검색 차 트에서 1~3위를 휩쓸었다고 홍보사 와 이트리컴퍼니가 28일 밝혔다. ‘치즈 인 더 트랩’은 또한 최근 1시간 이슈 차트에선 3위, 24시간 이슈 차트에 선 2위에 오르기도 했다고 홍보사는 덧 붙였다. ‘치즈 인 더 트랩’은 현재 중국에서 정
식으로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음에도 이처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홍보사는 “주인공 유정 역의 박해진 이 극중 입은 의상이 벌써 중국 쇼핑몰 에 판매 중이며, 유정이 홍설(김고은 분) 에게 선물했던 사자 인형을 어디서 구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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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9일 금요일
호신술과 영어 함께 익혀 보기 - (14)
오늘의 띠운세
약지 잡고 손목 틀어 꺾기
(Throwing with ring-finger grabbing) 캐나다 정통 합기도 협회 제공 / 사진 및 설명: 유병돈 총재, 영문설명: 김경현 신부
1
2
1월 29일 금요일 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약속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다. 직장인은 되도록이면 외출 을 삼가라. 60년생 이웃과의 갈등은 빨리 해결하는 것이 좋다. 주위의 충고도 귀에 들어오지 않겠다. 72년생 오늘 쏟은 노력의 결실은 내일 얻을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한층 더 분발할 필요가 있다. 84년생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 지 못하는 상황에서 복잡한 문제를 맞는다면 어려움이 따른다. 49년생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성실히 정보를 살펴 본다면 뜻하지 않게 이익 을 얻을 것이다. 61년생 저녁식사 후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이 건강에 매우 유 익할 것이다. 실행하도록 하라. 73년생 대중적인 취미활동을 가꾸도록 한다면, 대인관계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85년생 남을 의식하는 것보다 자 신의 내면을 바라보고 능력을 키우는 일에 촛점을 맞춰라.
약지잡기
잡힌 쪽 발을 뒤 45도 바깥으로 후진하면서, 손도 같은 방향으로 당겨주고, Step backwards in 45-dgree-angle with my right foot, and pull the opponent’s hand at the same time.
왼발을 상대의 오른발 쪽으로 전진하면서, 잡은 상대 손을 약지잡 기를 하고, Step forward with my left foot, and grab the opponent’s hand with ring-finger grabbing.
3
4
50년생 직장에서 승진이나 스카웃이 예상된다. 주위사람에게 당분간 이런 사 실을 숨기자. 62년생 재물은 들어오나 지키지 못하니, 왠지 마음에 허탈감이 생기는 허무한 하루가 된다. 74년생 젊은 패기도 중요하지만 한 발 물러나서 상황을 살피는 것도 겸해야 하는 날이다. 86년생 서류나 문건에 관련해서 재 수가 좋은 날이다. 밖으로 돌아다니는 것은 도움이 안된다. 51년생 년초에 계획을 세우고 행동한 것처럼 오늘도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행동하는 게 좋다. 63년생 성급한 판단으로 일을 망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선배나 조언자에게 도움을 청하라. 75년생 오늘 하루는 무리하게 결정하지 말 고 어려운 문제들은 내일로 미루는 게 유리할 것이다. 87년생 색다른 취미 생 활을 하려고 하지만, 당장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니 다음으로 미루어라.
52년생 현실적으로 고민하는 문제가 더 난해하게 꼬여만 간다. 하지만, 내일은 해결된다. 64년생 낙심하지 말고 느긋하게 나아가는 게 좋다. 꾸준하게 이어가 면 반드시 길을 찾는다. 76년생 가벼운 산책이나 가족들과의 외식으로 기분전 환을 하는 것이 오늘은 좋을 것이다. 88년생 복잡한 생각에 빠져 있지 말도록. 지금의 문제는 금방 해결될 수 있는 쉬운 문제다. 53년생 욕심을 버리면 그나마 위안을 삼을 일이 발생한다. 가급적 휴식을 취 하도록 하라. 65년생 2세를 볼 수 있으니, 불임인 부부는 오늘 하루 2세를 보 기 위해 신경쓰는 게 좋다. 77년생 오늘은 모든 경쟁에서 승산이 있는 당신의 하루다. 마음껏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된다. 89년생 이기심으로 사람을 대한다 면, 당신 또한 얻는 게 없겠다. 포용력있게 처신해야 한다.
54년생 너무 작은 이익에 연연하면 큰 이익을 놓칠 수 있으니 대범하게 행동 하는 게 유리하다. 66년생 공짜를 좋아하면 오히려 바가지를 쓸 수 있으니, 구 매에 있어서는 적당한 선에서 사라. 78년생 오늘 하루는 애정에서 길하니 마 음에 드는 이성은 무조건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 90년생 원행을 하거 나 여행을 하는 중에는 좋은 길운이 따르니 움직이지 않으면 손해다.
잡은 상대의 손을 바깥 45도 뒤로 틀어 접어주면서 Push and bend the opponent’s wrist in 45-dgree-angle.
뒤로 빠져 나갔던 발을 본인 왼발과 상대 오른발 사이로 전진하면 서, 오른손 수도 부위를 상대의 손등에 붙여 함께 틀어 꺾어준다. Step forward with my right foot toward the gap between the opponent’s legs, and put my right hand-blade on the opponent’s hand and twist it.
3 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표에
1
9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퍼즐이다.
3
7
4
2
2
9
6 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
2
5
6
4
8
1
4
7
8
57년생 주부의 무절제한 지출은 가정을 불안하게 한다. 자녀들과 의사소통을 하는 게 유리하다. 69년생 기혼자에게 새로운 이성이 다가올 수 있으니, 차분 하게 처신하여 피하도록 하라. 81년생 충동적인 구매로 필요 없는걸 구입할 수 있으니, 계획적으로 지출하기 위해 노력하라. 93년생 잊었던 이성 친구가 찾아 와 다시 만나길 원하지만, 만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58년생 형제와 부모님 유산 관계로 싸울 수 있다. 의가 상하면 영원히 회복이 불가능하다. 70년생 새로운 사업은 어렵고 아직 그 시기가 아니다. 부부관계에 서는 회복의 기미가 보인다. 82년생 집에서 당신에게 거는 기대해 비해 결과 를 내지 못하는 하루가 될 것이다. 과감한 행동이 필요하다. 94년생 우연한 어 려움 때문에 학습에도 영향이 올 것이니 먼저 고민부터 해결하는 것이 좋다.
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
3
9
3
●
8
9
7
56년생 분주한 하루가 되겠지만 본인에게는 실속이 없는 하루다. 실속은 다음 으로 미루자. 68년생 집사람과 마찰이 생길 수 있으니 당신이 져주는 게 상책 이다.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80년생 마음은 즐거우나 몸은 피곤하고 실속 은 없다.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남을 가지도록. 92년생 행운의 기운이 상승하고 있으니,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마음껏 도전해보도록 하라.
8 2
55년생 동업자나 협력자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넘길 수 있으니 이는 자신이 노 력한 결과이다. 67년생 생각처럼 일이 풀리지 않을 수 있으니 조급해 하지말 고 차분히 처리하는 게 좋겠다. 79년생 돈에 관해서는 냉정하게 처리하는 게 좋다. 쉽게 빌려주고 어렵게 받을 수도 있다. 91년생 뜻밖의 행운이 찾아올 수 있으니 그 행운을 놓치지 말라. 학운이 따르는 하루이다.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2
9
1 4
4 2
6
59년생 오늘은 진실로 당신과 대화할 수 있는 상대방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편이다. 71년생 옛날의 악연을 다시 만날 수 있으니 대비하여 준비하는 것이 당신을 위해 좋을 것이다. 83년생 주변에서 도움이 안되는 사람만 많이 등장하는 시기가 도래하니 참고 기다리라. 95년생 지난 날의 잘못은 잊어버리 고 새로운 마음으로 학업에 열중하는 것이 좋은 처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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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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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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