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CUBE, JAN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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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86 | Wednesday | January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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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달러화 속락…결국 70센트 깨졌다 장중 69.89센트까지 하락, 유가도 30달러 밑으로 곤두박질 국제 유가 하락과 글로벌 경제 불안으 로 캐나다 달러화 가치가 연일 하락, 13 년 만에 처음으로 캐나다달러 당 미화 70센트 밑으로 곤두박질쳤다. 캐나다 달러화는 12일 오전 외환시장 에서 1캐나다달러 당 미화 69.89센트까 지 추락, 지난 2003년 4월 이래 처음으로 환율의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겨지는 미 화 70센트 선을 밑돌았다. 이날 캐나다 달러는 최저점을 찍은 뒤

소폭 상승하면서 전장보다 0.17센트 하락 한 70.14센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 같은 수 치는 1.103달러로 최고치였던 2007년 11 월 대비 36% 가량 하락한 상태다. 최저였 던 때는 2002년 1월로 61.79센트였다. 캐나다 달러·미 달러 환율은 1.425달 러, 캐나다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846.74원이었다. 캐나다 달러화 가치는 전주 국제 유가 가 30달러 선으로 추락하며 가속화했으

며, 글로벌 경제 불안으로 하락 압력이 가중됐다는 분석이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30달러선이 붕괴됐 다. 2003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 로 곤두박질쳤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에 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개장 이후 줄곧 배럴당 30달러 를 웃돌다가 장 마감에 임박해 배럴당 29.93달러로 잠시 내려앉았다. 이후 WTI 가격은 소폭 반등해 오후 2 시 7분에는 배럴당 30.13달러로 올라섰

고, 2시 19분에는 30.22달러를 회복했다. 이어 전날과 동일한 배럴당 30.41달러로 장을 마쳤다. 2002년 이래 최저치다. 캐나다산 원유 상황은 더 심각하다. 캐 나다 원유는 전장보다 2.05달러 하락한 배럴당 16.61달러에 거래가 이뤄졌다. 토론토 증권거래소 S&P/TSX 지수는 이 날 한때 120포인트 급락했다가 다시 54포 인트 반등하면서 12,373에 마감했다. 작 년 연중 최고치였던 9월과 비교하면 20% 하락한 수치다. 뉴스큐브

지면안내

임현수 목상 근황 공개 ·····2P “하루 8시간씩 땅 파고 있다”

“떡국 드시고 새해 더욱 건강하세요” 11일 오전 밴쿠버한인회관에서 진행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 종교단체 지도자 초청 신 년하례식에서 한 자원봉사자가 떡국을 나누어 주고 있다. ▶관련기사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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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호 기자

4·13 재외국민의 선택 재외동포 비례대표 나올까·······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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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해가 밝았습 건강과 니다. 행복이 늘 함께하 한 해가 는 되시길 바랍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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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anuary 13 2016

임현수 목사“하루 8시간씩 땅 파고 있다”“한인사회 화합, 통일 위한 밑거름” CNN방송과 평양서 인터뷰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캐나다인 임 현수(61) 목사의 근황이 CNN방송의 인터뷰를 통해 11일 공개됐다. 임 목사는 북한 평양의 한 회의실에 서 열린 인터뷰에서 “일주일에 6일, 하루에 8시간씩 교도소 과수원에서 사과나무를 심을 구덩이를 파고 있 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죄수를 보지 못한 채 홀 로 노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 최고재판소는 임 목사가 특대 형 국가전복음모행위를 감행했다며 지난달 그에게 무기노동교화형(종신 노역형)을 선고했다.

CNN방송은 헐렁한 죄수복 때문에 임 목사가 체중이 변했는지 파악하 기 어렵지만 대체로 건강한 모습이 었다고 보도했다. 임 목사는 “내가 원래 노동자가 아 니라서 처음에는 일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필요한 게 없느냐는 말에는 “성경 외 에는 부족한 게 별로 없는데 주문한 성 경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며 “가족 편지도 정말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에 있는 가족들로부터 두 차례 편지를 받았고 평양 주재 스 웨덴 외교관들을 통해 한 차례 편지 를 보내기도 했다. 임 목사는 ‘북한의 최고 정치지도자

평통 주최 종교단체 지도자 초청 신년하례식

들을 욕한 것이 가장 큰 죄목이었느 냐’는 말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양로원, 탁아소, 고아원 지원 등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작년 1월 27일 캐나다를 떠나 북한으로 건 너갔다가 억류됐다. 임 목사는 같은 해 7월 30일 북한 당국이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내가 저지른 가장 엄중한 범죄는 공화국 의 최고 존엄과 체제를 심히 중상모 독하고 국가전복음모행위를 감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그는 자신이 북한을 오가면서 ‘종교국가’를 세우려고 했다고 말하 기도 했다. 연합뉴스

11일 오전 밴쿠버한인회관에서 진행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 종교단 체 지도자 초청 신년하례식에서 서병길 회장이 신년 인사를 하고 있다. 최성호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 의회(회장 서병길)가 주최한 종교 단체 지도자 초청 신년하례식이 11 일 오전 11시 밴쿠버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밴쿠버 지역 한인 종교 지도자 8명을 비롯해 이기천 밴쿠버총영사, 김진욱 노인회장, 이 인순 밴쿠버 여성회장, 오유순 무궁 화재단 이사장, 정용중 옥타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한인 사회 화 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서병길 민주평통회장은 “남북 고 위급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으로 완

CNN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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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됐던 남북 분위기에 북한이 핵실 험을 강행하면서 찬물을 끼얹었다” 며 “한국의 평화 통일과 이를 위한 한인사회 화합을 위해 종교 지도자 여러분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 다”고 말했다. 이기찬 총영사는 “작년 일부 동 포들로 한인사회에 시끄러운 일이 많았다”며 “일부 동포가 한인사회 전체 이미지를 훼손하는 일이 없 도록 새해에는 화합하고 단결하는 한인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 했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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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anuary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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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1센트 하락=채소·과일 1% 상승” 시리아 난민에 후추 스프레이 공격 달러 약세로 채소와 과일 값 꿈틀 캐나다 달러화 약세로 채소와 과일 가격 줄줄이 오를 전망이다. 12일 캐나다 통신은 최근 캐나다 달러의 약세로 수입 원가가 올라 식 품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보 도했다. 특히 채소와 과일의 경우, 캐나다 국 내 유통되는 거의 품목이 수입에 의존 하고 있기 때문에 체감 물가 상승을 주 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캐나다 달러화 약세를 이어가던 작 년 한 해 동안 채소와 과일 가격은 각 각 10.1%, 9.1% 상승했다.

캐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사과 1kg 가격은 2011년 11월 평균 3.35달 러에서 작년 4.12달러까지 치솟았고, 같은 기간 셀러리 1kg는 2.23달러에 서 85센트 오른 3.08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앞서 겔프대 음식연구원(University of Guelph Food Institute)은 보 고서를 통해 올해에도 채소와 과일 가격의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 측했다. 보고서에 따른 가격 상승폭 은 채소 가 2~4%, 과일이 2.5%~4.5% 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를 작성했던 실방 샤를르부 와 연구원은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1센트 떨어지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채소와 과일 값이 1% 또는 그 이상 오른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 다. 이 같은 식품 물가 오름세는 지역 별로 다르게 나타날 전망이다. 특히 운송비 등으로 캐나다 북부나 외곽지역에서 느끼는 체감 물가가 클 것이라는 것이 캐나다 식품안전 처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11일 기준 캐나다 1달러는 미 화 70.31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큐브

트뤼도 총리, 트위터 통해 공격 강력 비판 밴쿠버에서 시리아 난민들이 후 추 스프레이 공격을 받는 사건이 발 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밴쿠버 경찰서(VPD)에 따르면 지 난 8일 저녁 10시 30분 킹스웨이 (Kingway)와 빅토리아 드라이브 (Victoria Dr.) 교차점 인근에 있는 캐나다 무슬림 센터 앞에서 한 괴한 이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시리아 난 민들에게 후추 스프레이를 분사하 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버스를 기다리던 시리아 난 민 30여명이 긴급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는 아이들도 포함되어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증오 범죄로 규정하고 가해 자를 체포하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번 사건을 크게 비판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트위 터를 통해 “밴쿠버에서 발생한 시 리아 난민 공격행위를 강하게 비판 한다”며 “(이번 공격은)캐나다인이 따뜻하게 (그들을)반긴 사실을 반 영하지 않을 뿐더러, 우리의 모습도 뉴스큐브 아니다”라고 했다.

주밴쿠버총영사관, 재외선거 등록 순회접수 실시 밴쿠버 파티 버스서 20대 여성 떨어져 숨져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를 앞두고 밴쿠버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코퀴틀람 한아름마트에서 재외선거인 등록을 받고 있다. 최성호 기자

주밴쿠버총영사관이 오는 4월 실시 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를 앞두고 재외국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순회 접수를 실시한다. 11일 총영사관은 유권자 등록 순회

접수 일정을 공개하고 신고 신청 마 감일인 2월 13일까지 순회 접수를 실 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 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코퀴틀람 한

아름마트에서 순회 접수가 실시된다. 총영사관은 또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 시까지 종교시설, 한인 상권 밀집지역 등을 방문해 순회 접수를 받아 유권자 등록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재외선거 대상은 1997년 4월 14일 이전 출생자로 만 19세 이상 대 한민국 국민이다. 유권자 등록은 총영사관이나 순회 접 수처에 방문해 직접 하거나, 중앙선거 관리위원회 홈페이지(ovan.nec.go.kr 또 는 ok.nec.go.kr)에서 할 수 있다. 우편이 나 인편을 통한 등록도 가능하다. 투표는 오는 3월30일부터 4월4일까지 엿새간 총영사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재외선거와 유권자 등록 관련 보 다 자세한 문의는 총영사관 전화(604681-9581)나 이메일(vancouver@mofa. 뉴스큐브 go.kr)에 하면 된다.

“성공적인 이민으로 맞춰드립니다.” 웨스트캔은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알고 있습니다. 웨스트캔은 여러분의 걱정과 고민도 알고 있습니다. 웨스트캔은 지난 15년간의 소중한 경험과 변화하는 이민정책을 활용하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여러분의 성공적인 이민을 완성해드리겠습니다.

운행 중이던 파티 버스에서 20대 여성이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 했다. 10일 밴쿠버 경찰서(VPD)에 따르 면 전날 오후 9시 30분께 밴쿠버 웨 스트 헤이스팅가(W. Hastings St.) 를 달리던 파티 버스가 버라드가 (Burrad St.) 방면으로 방향을 바꾸 던 중 열린 차문 사이로 A(23)씨가

튕겨 나왔고, 이어 A씨가 버스에 깔 려 숨졌다. 이를 본 승객들은 사고 사실을 운 전기사에게 알렸고, 즉시 버스 운행 이 중단됐다. 생일 파티를 위해 대 여된 버스 안에서는 사고 당시 24명 이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 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스큐브

이민전문컨설팅 웨스트캔

익스프레스 엔트리 신청 : 전문인력, CEC, 기술직이민 익스프레스 엔트리 승인을 위한 LMIA 신청 노동시장 영향평가서 (LMIA) 및 취업비자 신청 : 높은 승인률 보유 비씨주(BC) 주정부이민 : 내년초 신청 준비 사스캐추원주(SK) 주정부이민 : 최주찬 대표 SK주정부 자격증 보유 (등록번호: 66번) 종교비자, 주재원비자 및 각종 Open Work Permit 배우자초청, 부모초청 (연말까지 준비해야 함)

웨스트캔의 최주찬 대표(ICCRC 회원번호: R409087) 는 1999년 밴쿠버에서 이민업무를 시작하였고, 2004년 이민컨설턴트협회 출범 이후에는 캐나다 공인 이민컨설턴트로 약 3,000여건에 이르는 다양한 이민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냈습니다. Mission Statement : Maximizing client satisfaction and minimizing their conce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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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anuary 13 2016

“유가·원자재 폭락, 투자·고용 강타” 아프간서 유가를 포함한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 으로 올해 캐나다 기업의 고용과 투자 가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캐나다 중 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이 11일 밝혔다. 캐나다은행은 이날 분기별 기업전 망 조사보고서에서 올해 투자와 고 용 실적이 경기후퇴기인 지난 2009 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 면서 이같이 전망했다고 캐나다 언 론이 전했다. 보고서는 “유가 하락 충격의 부정 적 효과가 에너지 부문과 생산 지역 을 넘어 넓게 증폭되고 있다”면서 “ 원자재 가격 약세가 수많은 기업에 심각한 도전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올해 어두운 경제 환경이 저유가 및 캐나다 달러화 약세, 부진 한 세계경제와 주가 하락에서 비롯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시장조사기관인 캐나다 콘퍼런스보드도 이날 월간 소비자 신뢰지수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지 수가 지난 2년 사이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 앞서 스티븐 폴로즈 캐나다은행 총 재는 지난주 경제계 행사 연설에서 원자재 가격 악화로 향후 5년간 캐나 다 경제에 ‘지각변동과 같은 변화’가 지속될 것이라면서 이로 인한 경제 피해 규모가 한해 500억 캐나다달러 (약 42조 3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 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2개월간 매 출 실적이 증가하거나 하락한 캐나 다 기업은 절반씩으로 올해 매출 전 망에 대해서는 증가할 것이라는 전 망이 소폭 우세한 수준이었다.

보고서는 “원자재 동향과 무관한 수출업계에서는 매출 강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캐나다 달러화 약 세가 관광업계에 도움이 되겠지만 다수 제조업계에 원가 압박으로 작 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 제조업체는 자재 조달선 을 해외에서 국내로 전환하거나 해 외에 운영 중인 생산라인을 다시 국 내로 환원할 계획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 금융계 분석가는 캐나다은행이 올 경제성장률을 2%로 예측하고 있 지만 이는 최근 금융시장 혼란과 원 유가격의 추가하락이 이어지기 전이 라고 지적하고 이 때문에 올해 중 현 행 0.5%인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 조 치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 연합뉴스 다.

탈레반에 억류됐던

캐나다인 5년 만에 풀려나

콜린 러더퍼드

환호하는 밴쿠버 커낙스 선수들 11일 오후 밴쿠버 로저스에서 열린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밴쿠버 커낙스와 플로리다 팬더스의 경기에서 다니엘 세딘(등번호 22)이 결승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이날 커낙스는 3대2로 승리했다.

석세스 한국어서비스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억류 됐던 캐나다인이 5년 만에 풀려났 다고 캐나다 정부가 11일 발표했다. 스테판 디옹 캐나다 외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아프간에서 여 행하다 2010년 11월 탈레반에게 붙 잡혔던 콜린 러더퍼드가 풀려났다” 고 밝혔다. 디옹 장관은 러더퍼드를 위해 기울 였던 노력이 성공한 것에 매우 기쁘 다며 그가 캐나다로 돌아와 가족과 재회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러더퍼드를 억류했던 탈레반은 2011년 그가 스파이라는 동영상을 제작·공개했지만, 러더퍼드는 자신 이 스파이가 아니며 성지와 역사적 장소들을 연구하기 위해 아프가니

Active Engagement & Integration Project (AEIP)

이민자 정착 및 융화 프로그램

이민자 대상 출국전 프로그램

박정임 604-323-0901 veronica.park@success.bc.ca 그랜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3) john.song@success.bc.ca 버나비 사무실 송지영 스텔라 김 604-936-5900 stella.kim@success.bc.ca 코퀴틀람 노스로드 사무실 604-468-6105 Lillian.Kim@success.bc.ca 코퀴틀람 핸더슨 사무실 김정하 604-588-6869 (교환 111) esther.chang@success.bc.ca 써리 사무실 장기연

서울

Labour Market Services 써니 윤 604-468-6003 sunny.yun@success.bc.ca 코퀴틀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9) gina.hong@success.bc.ca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사무실 지나 홍 유니스 김 604-231-3344 (교환 106) Eunice.kim@success.bc.ca 랜딩 후 정착서비스

비씨 정착서비스 제시윤

이민자 창업 지원센터

취업을 위한 정보, 정보,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남현정

604-558-4909 (교환 116) chelsea.nam@success.bc.ca

다문화 초기 아동 발달 프로그램 604-468-6101 Eunju.kim@success.bc.ca

Counselling 한국어 심리상담 서비스 임혜윤

Job Options BC

604-559-3002 (한국어 4번) Jessie.yoon@success.bc.ca

Multicultural Early Childhood Development 김은주

Business Immigrant Intergration Support (BIIS)

02-757-8987 aeipseoul@success.bc.ca 네이버카페 cafe.naver.com/successseouloffice

British Columbia Settlement Services (BCSS)

노동시장 전문 상담 및 교육 서비스

혹은 이곳 생활에서 가족,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한국직원들이 여러분이 필요한 것을 도와드립니다.

연합뉴스

Immigrant Settlement & Integration Program (ISIP)

밴쿠버지역에 정착하시면서 궁금한 것이 있으십니까?

광역밴쿠버 여러지역에,

스탄을 여행했다고 주장했다. 2011년 동영상이 공개되자 러더 퍼드의 모친은 석방을 위해 정부가 모든 것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한 다며 그를 집으로 데려오고자 계속 노력하겠다고 인터뷰한 바 있다. 러더퍼드의 석방을 위해 캐나다 가 몸값을 지급했는지 또는 포로 교 환 협상을 했는지 등 구체적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캐나다 정부 대변 인은 캐나다는 테러리스트와 협상 하거나 몸값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디옹 장관은 러더퍼드의 석방을 위해 카타르 정부가 협조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604-468-6100 Heiin.lim@success.bc.ca

취업훈련 프로그램 (영어로 진행)

Settlement Workers In Schools (SWIS)

• Job Options BC – 버나비/코퀴틀람 www.success.bc.ca/joboptionsbc 버나비 604-433-5538 / 코퀴틀람 604-468-6020

학교내 정착 상담 (메이플 리지)

• Job Options BC Urban Older Workers 버나비/코퀴틀람/써리 www.success.bc.ca/joboptionsbcuow 버나비 640-599-8818 / 코퀴틀람 604-468-6607 / 써리 604-498-1079

김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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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anuary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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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라인 80% 완공…“내년 개통”“버나비 교통사고 목격자를 찾습니다” 경찰, 주말 발생한 사고 2건 목격자 제보 당부

지난 8일 스카이트레인 에버그린라인 현장 공개행사에서 아만다 페렐 에버그린라인 프로젝트 매니저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BC주정부 제공

“2021년까지 하루 평균 7만명 승객 이용 기대” BC주정부와 트랜스링크는 버나비포트무디-코퀴틀람을 연결하는 스카 이트레인 에버그린라인(Evergreen Line) 공사가 공정률 80%를 보이며 순 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주정부에 따르면 2013년 3월 착공 한 에버그린 라인 공사는 총 14억3천 만달러를 들여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비는 주정부가 6억 달러를, 연 방 정부와 트랜스 링크가 각각 4억2 천500만달러, 4억달러씩 부담했다. 에버그린라인 공사는 버나비와 포 트무디, 코퀴틀람을 잇는 10.9km 총 6개역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에버그린라인이 완공되면 메트로 밴쿠버는 무인 경전철로는 캐나다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긴 80km 노선을 갖추게 된다. 에버그린라인 노선에는 총 28대의 경전철이 투입돼 운영되며, 2021년 까지 하루 평균 7만명의 승객이 이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정부는 에버그린라인의 완공 시 점이 ‘2017년 상반기(early 2017)’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이날 프로 젝트 매니저인 아만다 페렐은 완공 예상 시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 지금까지의 공사 진행 상태를 봤을 때 내년 2월 말 쯤 에버그린라인이

개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 했다. 한편 에버그린라인의 완공 시기는 두 차례 늦춰졌다. 당초 주정부는 2016년 여름 개통을 목표로 했으나 2.2km 구간을 연결하 는 터널굴착공사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면서 완공 시점을 연이어 연 기한 바 있다. 당시 지연 원인은 굴착장비 이상이 었다. 공사는 굴착기 커트헤드 문제 로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굴착공 사가 중단됐었다. 뿐만 아니라 굴착공사 지역 인근에 서는 잇달아 싱크홀(땅꺼짐)이 발생 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한동안 큰 불 뉴스큐브 편을 겪어야 했다.

경찰이 지난 주말 동안 버나비 지 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2건에 대 한 목격자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버나비 연방경찰(RCMP)에 따르 면 지난 10일 오후 1시 53분께 버나 비 킹스보로가(Kingsborough St.) 와 맥케이 애비뉴(McKay Ave.) 교 차점에 있는 버나비 공공 도서관 지 하 주차장에서 빠져 나오던 차량에 A(86)씨가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 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졌 다. 경찰은 운전자가 A씨를 미쳐 보 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 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9일 새벽 5시경에는 버나비 캐나다 웨이(Canada Way)와 울스 터가(Ulster St.) 교차점 인근 도로 에서 달리던 택시가 충돌하는 사 고가 났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1명이 사 망했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다른 운전자 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 졌다. 사고를 낸 택시 한 대는 ‘밴쿠버 블 랙 탑 택시회사’(Vancouver Black Top Cab), 다른 한 대는 ‘버나비 보니 택시회사’(Burnaby Bonny’s Taxi) 소속 차량이었으며, 사고 당시 두 택 시 모두 승객을 태우지는 않았던 것 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하는 한편, 사고 목격자를 찾고 있 다. 사고를 목격한 사람은 경찰 교통 사고 조사과(6049-294-7922)에 제보하면 된다. 아울러 경찰은 낮 길이가 짧은 시 기인만큼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사 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큐브

한국 국가보훈처, 캐나다 등 국외거주 6·25참전 유공자에게 ‘호국영웅기장’ 수여 한국 국가보훈처는 10일 캐나다 등 국외에 거주하는 6·25참전 유공자에 게도 ‘호국영웅기장’을 수여한다고 밝 혔다. 호국영웅기장은 2013년 6·25전 쟁 유엔군 참전 및 정전 60주년 계 기로 국내 생존 6·25 참전용사 17 만9천여명에게 수여된 바 있다. 보훈처는 “올해부터는 국외 거주 6·25 참전 유공자에게도 호국영웅기

장을 수여해 재외동포사회에서 6·25 참전용사의 명예를 높이고,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한 분들을 예우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 다. 이번 호국영웅기장 수여 인원은 4 천407명으로, 거주국별로는 미국(3 천685명), 캐나다(351명), 호주(159 명), 브라질(58명), 일본(51명) 순으 연합뉴스 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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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Wednesday | January 13 2016

부모초청이민 조기 마감“1만4천건 몰려”

행사 알림터 ‘행사 알림터’는 한인 교민들에게 행사, 세미나 일정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무료 게재를 원하시는 개인 또는 단체·기관에서는 이메일로 이름과 일시, 장소 등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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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문화마당 ¤ 9523 CAMERON ST. BURNABY

☎ 604-420-2788

지난 4일 새벽 5시 온타리오주 미시사가 이민수속센터(CPC)에서 신청자들이 부모초청이민 접수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웨스트캔 제공

그러나 막상 집권에 성공하고도 접 수 할당량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에 공약 불이행이라는 비난이 쏟아졌고, 캐나다 주요 언론은 이를 앞다퉈 다 뤘다. 야당에서는 구체적인 시행계획도 없이 공약만 남발했다며 자유당 정 부를 힐난했다. 한편 이민부는 이날 ‘부모·조부모 수퍼비자(PGSV)’를 적극 활용해 달 라고 홍보했다. 수퍼비자는 캐나다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의 부모와 조부모를 대상으 로 발급되는 비자로, 1회 방문에 최 장 2년까지 캐나다에 머물 수 있다. 비자 유효 기간은 10년이다. 그러나 수퍼비자를 신청하기 위해 서는 캐나다 국내 보험 적용이 안돼 사설 의료 보험을 따로 가입해야 하 는 등 불편함이 따른다.

이민부“연내 할당량 조정 결정해 반영 방침” 올해 재개된 부모·조부모초청이민 (PGP)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 접수를 제때 하지 못한 신청자는 내 년 부모·조부모초청이민 접수가 재 개될 때까지 다시 1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7일 캐나다 이민부는 부모·조부모 초청이민 접수가 재개된 지난 4일 이 래 1만 4천 건의 신청서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올해 부모·조부모초청이민 접수의 할당량은 5천 건이었다. 이민부는 또 정부가 부모·조부모초 청이민의 연간 접수 할당량을 현행 5 천 건에서 1만 건으로 늘리기 위한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강조하며, 처 음 도착한 1만 건의 신청서에 대해 보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만 건의 신청서 가운데

올해 할당량인 5천 건에 대한 수속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다른 5천 건의 수속은 일단 보류된다. 나머지 신청서 4천 건은 반송될 예 정이다. 이민컨설팅업체 웨스트캔의 최주 찬 대표는 “이민부가 보관하는 5천 건에 대해 할당량 조정에 대한 절차 가 마무리된 뒤인 올 하반기에 수속 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 했다. 이민부의 이 같은 조치는 부모·조 부모초청이민 접수 할당량을 두고 일었던 비난 여론을 의식한 결과로 보인다. 앞서 자유당은 집권에 성공하면 부 모·조부모초청이민 접수 할당량을 당장 2배로 늘리겠다는 공약을 내세 웠다.

뉴스큐브

유니세프.북한어린이.BC아동병원 을 돕는 행복문화마당. 2016년 1월 16일 오전12시-오후3시 / 외로운 분들,친구를원하는분들이 매주만 나 친목을 도모하며 이웃을위해 봉 사하는모임입니다. / 프로그램내 용:음악감상,기체조.함께노래,건강 운동{라인댄스} / 전화: 604) 420 2788 밴쿠버 당구동호회 회원 모집 ☎ 604-492-0899

밴쿠버 당구동호회가 회원을 모 집한다. 모임은 매주 화, 목, 금, 토 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마스 터당구장에서 열린다. / 참가비는 10달러. / 문의: 604-492-0899

이나 등록은필수입니다. / 문의 및 등록 : April Lee 604-4686000 / 604-468-6106/ 이메일: april.lee@success.bc.ca 한인회 Ski/SnowBoard 무료강습

대상:성인에 한함 / 일시:매주 토 요일 오전 10시 / 장소:Sypress Rental Shop 앞/ 문의:604 358 1799 제 4회 한카문학상 작품 공모

응모분야: 운문(시,시조, 동시) 3 편, 산문(수필, 콩트, 동화, 라디오 단막극본, 평론) 2편 이상 /(이메 일 접수 kwac2009@gmail.com)/ 응모기간: 2016 1월 5일부터 2월 20일 까지 / 문의 및 연락처: 캐나 다 한국문협 (604-435-7913), 참 조(http://cafe.daum.net/ KWA-CANADA)

SUCCESS SEP 시니어 프로그램

1. SEP 시니어 다문화 행사의 날 / 장소: 코퀴틀람 헨더슨 몰 중앙광 장 / 날짜:2016년 1월 29일 / 시 간: 1pm - 4pm / 2. 석세스 시니 어 컴퓨터 교실 / 장소: 코퀴틀람 센드럴 도서관/ 날짜: 2016년 2월 5일-26일, 매주 금요일 (4회) / 초 급: 컴퓨터 기본 지식 및이메일 계정 만들기/ 10:00am- 11:00am / 중급:이메일 활용 및 인터넷활 용(서류정리)/ 11:30am-1:00pm / 모든 수업과 행사 참여는 무료

한인회 프로그램 안내

1. 한인회 Cellular Phone 교육 / 일시 : 매주 월요일, 11:00~12:00 / 장소 : 한인회 버나비 사무실 4501 North Road, Burnaby / 연 락처 : 604 358 1799 / 604 255 3739 / 2. 한인회 한국어 교육 오 픈 / 일시 : 매주 금요일, 13:00~14:30 / 장소 : 한인회 버 나비 사무실 4501 North Road, Burnaby / 연락처 : 604 358 1799 / 604 255 3739

George Lee Law Corporation

조지 리 법률사무소 업무분야 가사소송(협의이혼, 재산분할, 양육권/양육비, 이혼각서), 민사/형사 소송, 법인설립, 유언장, 부동산, 이민법(비자, 영주권, 시민권, 범죄사면 신청, 이민 항소), 공증

조앤 리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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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608-4538 Kingsway, Burnaby, BC V5H 4T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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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Wednesday | January 13 2016

행사 알림터 0-5세 부모를 위한 모자익 부모교육

시간: 매주 목요일 오전10: 30 -오후 12: 30/ 날짜: 2월11,18,25일, 3월10 일/ 비용: 무료 / 강사: 박혜원, 연우 심리상담소장 /장소: 5271 Clinton ST Burnaby / 문의, 등록: 미셸 박 604-292-3908,604-438-8214, mpark@mosaicbc.com/후원:St. Leonard’s Youth and Family Services 2016 1 19 Workshop - 췌장암의 모든 것 알아보기 ¤버나비 복합문화회(6255 Nelson Ave-

nue, Burnaby) ☎604-431-4131 Ext.

27 일시: 2016년 1월 19일, 화요일, 오후 2시30 분 - 4시 / 장소: 버나비 복합 문화회 / 췌장의 기능, 췌장암의 예 방, 증상, 식단에 대한 일반적인 내 용과 BC주 췌장암 협회와 역할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 등록없이 참 석하시면 됩니다. 문의 : 하광자 carol.ha@thebms.ca

에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 문의 및 등 록 : 하광자 carol.ha@thebms.ca 2016 1 29 밴쿠버 ROTC 문무회 정 기총회및 신년인사회 ¤만리장성 중식당(써리)(13648-105A

Ave.Surrey) ☎(604)588-6100

일시: 2016년 1월 29일(금) 오후 6 시 / 장소: 만리장성 중식당(써리) / 참석대상: 문무회 전회원 / 복 장: 자유복 / 문의:김수기(604790-5329),권혁노(604-8 372934), 장원영(778-968-5854), 송 영태(778-928-4771)

2016 2 4 모자익 교육,주택,노후자 금 설명회

캐나다 퀘벡 주에서 온 한 캐나다인이 뉴욕의 한 파워볼 판매장에서 로또를 사려고 가져온 1천 달러를 펼쳐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온라인 파워볼 복권 판매 사이트는 수요 폭주로 마비

¤Buller+Kingsway, SAS와 같은건물

(5902 Kingsway Burnaby) ☎604-

438-8214, 604-292-3908 내용 : RESP,RRSP,TFSA,Mortgage / 일시 :2월 4일(목) 오전10:00-12:00/ 장소 : 5902 Kingsway Burnaby / 예 약,문의 :미셸 박 604-438-8214,604292-3908, mpark@mosaicbc.com

2016 1 26 Forum - 안정된 캐나다 2016 2 20 UBC 약대생과 함께하는

¤버나비 복합문화회(6255 Nelson Ave-

무료 건강 세미나

27 일시: 2016년 1월 26일, 화요일, 오후 2 시-4시 30분 / 장소: 버나비 복합문 화회/ 유인물과 자료 준비를 위하여 사전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 휴가 로 자리를 비울 예정이니 이메일로 등록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전 화로 등록하시는 분께서는 성함과 전 화번호를 남겨주시면 1월 12일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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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로또 사자’ …캐나다인, 미국행

이민생활을 위한 포럼 nue, Burnaby) ☎604-431-4131 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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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o Lake Middle School(1121

King Albert Ave. Coquitlam) ☎778-

822-6690, 778-327-8207 일시:2016년 2월 20일(토), 오후 2 시-5시30분/ 장소: Como Lake Middle School / 주최: UBC 약대 한인 학 생회(KOCUPSS)/ 문의: kocupss@ gmail.com,778-822-6690(임하 연),778-327-8207(박정우),www. kocupss.com

15억 달러(약 1조8천억 원)를 돌파한 미국 복권 ‘파워볼’ 1등 당첨금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 미국 위쪽 캐나다 국민 에게로 번졌다. 미국과 국경을 맞댄 캐나다 국민 수 천명이 억만장자의 꿈을 안고 복권을 구매하려고 미국으로 쇄도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12일 전했다. 미국과 캐나다 국민은 자동차를 차고 국경 검문소에서 간단한 심사만 거치면 자유롭게 두 나라를 오갈 수 있다. 이 덕분에 밴쿠버와 토론토, 몬트리 올 등 미국에서 가까운 캐나다 대도시 에 사는 사람들은 미국 땅에서 부는 파 워볼 광풍을 남의 일이 아닌 제 일처럼 여긴다. 두 시간가량 차를 몰고 미국으로 왔다 던 캐나다인 셰리 앤은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평소에도 자주 미국에 돈 을 쓰고 간다”면서 “이젠 그 돈을 돌려

받을 차례”라며 복권 당첨 기대를 숨기 지 않았다. 미국 44개 주와 워싱턴 D.C, 버진 아일 랜드와 푸에르토리코 등 미국 자치령 2 곳 등 총 47개 지역에서 파워볼 복권을 발행하는 미국 다주간 복권 연합에 따 르면, 복권 구매자가 꼭 미국인일 필요 는 없다. 미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물론 여 행객도 사서 당첨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다만, 미국 정부는 외국인에겐 자국민(25%)보다 높은 30%의 세금 을 떼어간다. 35개 주에서는 1등 당첨금에 대한 주세(州稅)도 외국인에게 똑같이 징 수한다. 캐나다 CTV 방송에 따르면, 잘 알려지 지 않은 미국 법 때문에 미국에서 산 복 권을 캐나다로 가져갔다가 당첨을 확인 후 이를 들고 다시 미국으로 들어갈 때

미국 국경 검문소에서 붙잡히는 캐나다 국민이 적지 않다고 한다. 미국 법은 다른 나라에서 발행된 복권 이나 복권 용지, 복권 광고 등을 ‘비도덕 적인 물건’으로 규정해 미국에 들여 오 는 것을 금한다. 미국에서 발행된 복권 이라 하더라도 국경을 넘으면 다른 나 라 복권으로 취급하는 것이다. 결국, 캐나다 국민이 파워볼 1등 당첨 자임을 인정받으려면 복권 구매 후 이 를 미국 내 안전한 곳에 두고 캐나다로 돌아가던가, 복권 구매 후 당첨일까지 미국에 체류하는 수밖에 없다. 캐나다 일간지 토론토 스타는 세법 전 문가의 말을 인용해 캐나다 국민이 파 워볼 1등에 당첨되더라도 자국에서 소 득세를 낼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CBS 방송은 미국에 올 수 없는 사 람을 위한 온라인 파워볼 복권 판매 사이트인 더로터닷컴의 전산망이 수 요 폭주로 마비됐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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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Wednesday | January 13 2016

밴쿠버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영국판 포레스트검프’화제

제이미 램지 페이스북 캡처

자선모금 위해 1년 반 동안 14개국 1만7천㎞ 완주 2014년 8월, 사무실 책상 앞에서 30 대 중반을 향해 달리던 그는 진짜 세 상을 달려보기로 했다. 그렇게 사무실을 뛰쳐나온 그의 두 발은 1년 반 동안 캐나다 밴쿠버에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14개국, 1만7천㎞의 장도에 자취를 남겼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은 10일( 현지시간) ‘영국의 포레스트검프’로 알려진 제이미 램지(36)가 여정을 마 치고 런던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보 도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대장정을 마친 뒤 비행기를 타고 런던 히스로

공항에 도착한 램지가 런던 시내로 이동한 방법은 역시 달리기였다. 수많은 인파가 거리로 나와 “달려 라, 램지!”를 외치며 그를 환영했다. 그를 기다리던 어머니는 수염이 더 부룩하게 자란 아들을 꼭 안아줬다. 램지는 이 같은 인생 최대 이벤트를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12년 동안 금융정보업계에 종사하던 평범한 회 사원이었다. 어느 날 문득 창문 밖이 궁금해진 그는 좋아하는 달리기를 하며 세상 을 경험해보기로 했다. 이왕이면 달 리기를 통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동참하고 싶었다고 램지

는 전했다. 그는 작은 손수레에 필요한 옷가지 와 물 등을 싣고 하루 평균 45㎞를 달 렸다. 수레 무게는 40㎏를 넘었고, 14 개국을 통과하면서 총 17켤레의 운 동화를 갈아 신어야 했다. 달리기를 하면서 모금한 돈은 총 1 만7천파운드(약 3천만원). 그는 전액 을 자살방지 자선단체인 ‘캄(CALM)’ 과 식수 보호 비영리단체 ‘워터에이 드’, ‘맥밀란암지원센터’ 등 세 곳에 전달했다. 램지는 “정말 대단한 경험이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아이 많이 낳으면 천천히 늙는다” SFU 연구진“에스트로겐이 텔로미어 단축 늦춰” 출산을 많이 한 여성일수록 신체 가 더 천천히 노화한다는 연구 결과 가 나왔다. 11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 르면 사이먼프레이저대(SFU) 연구 팀은 과테말라 원주민 마을의 여성 75명을 대상으로 자녀 수와 텔로미 어 길이를 비교했다. ‘텔로미어’(telomere)는 염색체 말 단의 염기서열 부위를 가리키는 것 으로, 세포분열이 진행될수록 텔로 미어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는 것이 노화와 수명을 결정짓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즉 텔로미어가 길수록 천천히 늙고 오래 산다는 것이다. 연구팀이 13년 간격으로 이들 여 성의 DNA를 두 차례 채취해 비교 한 결과 아이가 더 많은 여성일수록 텔로미어의 길이가 더 천천히 줄어 드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를 수행한 파블로 네폼내시

교수는 “자녀 수와 텔로미어 길이 를 직접 비교한 첫 연구”라며 “자녀 를 많이 낳을수록 생물학적 노화 속 도가 빨라진다는 기존의 가설을 뒤 집는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어 “아이를 많이 낳으면 에스트로겐 호르몬 분비가 크게 늘 어나는데, 에스트로겐이 강력한 항 산화 작용을 통해 텔로미어 단축을 막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그러나 조사 대상의 특 수성을 고려할 때 사회적 요인도 작 용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네폼내시 교수는 “이 지역 여성들 은 아이를 많이 낳을수록 친척과 친 구들로부터 더 많은 사회적 지원을 받는 경향이 있다”며 “더 많은 지원 을 받을수록 조직 유지에 쓰일 신진 대사 에너지도 늘어나 노화가 늦어 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Wednesday | January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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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Korean Restaurant

술집을 찾아 밤길을 헤매신 분! 반복되는 점심 메뉴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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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의 명소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요리 A-La-Carte Selection

계란말이

돼지껍데기

양곱창볶음

치즈계란말이

활화산 치즈계란찜

매운양곱창볶음

해물파전

우설구이

오징어숙회

고갈비

오징어볶음

오징어 버터구이

매운족발

비빔야채족발

삼겹 소금구이

제육볶음

돼지목갈비

생태깜풍기

계란탕

탕수육

오뎅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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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살간장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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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돌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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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염소탕

제육돌솥

순두부찌개

삼계탕

소고기돌솥

동태매운탕

매운두부덮밥

감자탕

고갈비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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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돌솥비빔밥 돼지갈비정식 삼겹살구이정식 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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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901 Lougheed Hwy. Coquitlam V3K 3T3

● 넓고 편리한 주차 공간 (70대)

전화번호

604.937.7576

● 코리아 타운 5분 / 스카이트레인 브레이드역 3분 거리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저녁 11시 30분 까지

● 단체 예약 대환영 (이벤트, 결혼 피로연, 각종모임 등 다양한 행사 가능)

페이스북

www.facebook.com/PochaKorea

● 2대의 대형 프로젝트 / 사운드 시스템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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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Wednesday | January 13 2016

“뇌 염증 억제로 치매 진행 차단 가능”

연합뉴스 자료사진

알츠하이머 치매의 결과로 나타나 는 뇌의 염증을 억제하면 치매의 추 가 진행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 가 나왔다. 영국 사우스햄프턴 대학 의과대학 신 경과 전문의 디에고 고메스-니콜라 박 사는 뇌의 염증은 치매에 의한 결과일 뿐 아니라 치매의 진행을 촉진하며 염 증을 억제하면 치매 증상이 더 악화되 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 표했다고 인디펜던트 인터넷판과 메디 컬 뉴스 투데이가 8일 보도했다. 사망한 치매환자의 뇌세포 분석과 쥐 실험 결과, 이런 사실이 밝혀졌다고 고 메스-니콜라 박사는 말했다. 먼저 뇌의 면역세포인 소교세포(microglia)가 치매와 관련된 뇌의 염증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또 치매환자의 뇌에는 건강한 사람의 뇌보다 소교세포가 지나치게 많으며 치

매증세가 심할수록 소교세포가 더욱 활 성화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소교세포의 표면에서 세포활동을 조절하는 단백질인 집락자극인 자-1(CSF-1: colony stimulating factor-1) 수용체를 차단하면 과도한 소교세포의 수를 줄일 수 있다고 고 메스-니콜라 박사는 설명했다. 치매 모델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만 소교세포에 CSF-1 수용체 억제제를 투여한 결과, 소교세포의 수 가 줄어들면서 기억력 저하와 행동장애 가 더 악화되지 않았다. 또 CSF-1 수용체 억제제가 투여된 쥐 들은 뇌신경세포들을 서로 이어주는 신 호전달통로인 시냅스(synapse)의 소실 이 중단됐다. 그러나 CSF-1 수용체의 억제가 소교 세포의 수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 한 수준 이하로 감소시키지는 못했다.

전체 숫자에서 과도한 부분만 해소된 것이다. 또 이 수용체의 억제가 치매환자의 뇌 세포에 나타나는 독성 단백질 베타 아 밀로이드 플라크(노인반)를 줄이지는 못했다. 이는 치매에 진행에는 이 수용체 말고 도 다른 요인들이 작용한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고메스-니콜라 박 사는 지적했다. 다음 단계의 연구는 CSF-1 수용체를 억제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 물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이 연구결과에 대해 영국치매학회 연 구실장 덕 브라운 박사는 인구 노령화 로 치매환자의 급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치료제는 아직 없는 상황이라면서 우선 치매의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차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논평했다. 연합뉴스

노인 우울증 상당수 뇌혈관 막힌 게 원인 노인 우울증의 상당수는 한 곳 이상 의 뇌혈관이 막혀 발생한다는 연구결 과가 나왔다. 김기웅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 학과 교수팀은 경기도 용인시에 살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1천60명을 대상 으로 우울증과 뇌혈관 질환의 상관성 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 일 밝혔다. 우울증은 노년기에 나타나는 가장 흔한 정신질환으로, 한국에서는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꼴로 치료가 필 요한 정도의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 로 알려져 있다. 이번 조사 결과 노인의 우울증 유병 률은 5.9%(63명)였다. 이중 16명은 중 증(주요우울장애), 47명은 경증(경우 울장애)으로 각각 분류됐다. 주목되는 건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

로 한 MRI(자기공명영상) 촬영 결과 75세 이상의 중중 우울증 환자는 모두 한 곳 이상의 뇌 모세혈관이 막혀 있 었다는 점이다. 65∼69세, 70∼74세에 서도 이런 비율이 각각 33%, 75%에 달했다. 의료진은 사람의 기분을 결정 하는 중요 부위인 뇌기저핵과 전두엽 부위의 말초혈관이 막히면서 혈핵순 환이 제대로 안되고, 뇌의 활동성이 떨어져 우울증 발병에 영향을 미친 것 으로 분석했다. 김기웅 교수는 “노인의 우울증은 청 장년층의 우울증과 달리 뇌혈류 순환 이 안돼 발생하는 ‘혈관성 우울증’이 많다”면서 “혈관성 우울증은 치료 효 과가 상대적으로 좋지 않고 일반 우울 증과 치료 방법도 다른 만큼 초기에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연합뉴스 말했다.

‘류머티즘 관절염’환자 81%가 여성 손마디가 붓고 아픈 류머티즘 관절 염 환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 여성 환자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비 지급 분석 결과, ‘류머티즘 관절염’(질 병코드 M05) 진료인원은 2010년 7만 3천215명에서 2014년 9만4천601명으 로 4년새 29.2% 증가했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관절액을 만드 는 활막에서 염증이 생기는 면역질환 이다. 손마디가 붓고 아프면서 심할 경우 관절 변형이나 전신 증상이 나타 날 수 있다.

604.724.7593

이찬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류 마티스내과) 교수는 “여성호르몬제 사용으로 류머티즘 관절염이 호전되 는 것으로 보아 여성호르몬이 발병에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 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수주 혹은 수 개월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며 좌우 대 칭으로 오는 경향이 있다. 증상은 손 목이나 발, 발목, 팔꿈치, 무릎 등에서 도 발생할 수 있다.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주로 약물을 사용해 치료한 다. 관절 보호를 위한 보호대 사용, 물 연합뉴스 리치료도 도움이 된다.


Wednesday | January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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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보리 교회

mt. calvar h c r u h C y Lutheran 당신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캐네디언 교인들과 한인교인들이 모여서 같이 예배드리는 교회 현지인들과 영어로 예배, 친교, 성경공부하시면서 배우시고 싶으신 분들을 진심으로 초대합니다. 저희 주임사제께서 한인이시므로 캐네디언 교인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편하게 인도해 드립니다. 주일예배(미사)및 어린이 주일학교: 주일오전 11시 ㅣ Pastor: The Rev. James K. Kim

604.52 1.2 007 /rev k h k i m @ho t m ai l.co m w w w. m o u n t c a lva r y. c a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를 방문해주세요.)

주소: 701-6th St. New Westminster, B.C., V3L 3C6

캐나다 정통 합기도 협회 Canada Orthodox Hapkido Association 한국/캐나다 정통합기도 협회 유병돈 총재 직접지도 ●

한국합기도 최 용술도주 직계제자.

인천체육전문대 무도과 합기도부.

경북과학대학 사회교육원 경호학 주임교수 역임.

대한유도대 유도학과.

청소년 무술교본 술기편 저술.

정통합기도 교본 저술.

Grand master B.Yoo

구미1대학, 경동정보대학 겸임교수 역임.

어린이반:

매주 월, 금 6:30pm

성인반:

매주 월, 금 6:30pm

지도자 과정 특별반: 매주 월, 금 8:30pm, 수 6:30pm

(Ph. Dr. in Sports Science)

778.866.1617

www.orthodoxhapkido.com / www.krhapkido.com revkhkim@hotmail.com 701-6th St. New Westminster, B.C., V3L 3C6

유대체보완 스포츠치료센터 원인모를 피로 및 각종 통증 견비통 등 ■ 척추 교정 및 성장 발육 촉진 ■ 자가 면역체 활성화, 예방 의학 ■

Dr. B. YOO (Ph.Dr In Sports Science) ●

대구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 대체의학 외래교수.

“합기도 수련이 중년여성의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 으로 대구대학교 대학원에서 이학박사 취득.

2009.02~2010.04 “생로 병사의 신비”교차로에 연재.

2012.06~2013.08 “당신 힘내 나도 건강할께”교육신문에 연재.

● “이야기로 풀어보는 생로병사”저술

7 7 8.899. 0 0 4 0 ㅣ 6 0 4. 5 2 6. 0 0 4 9

bdyoohkd@hotmail.com

#1-7257 Kingsway Burnaby BC V5E 1G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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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Wednesday | January 13 2016

[4·13 재외국민의 선택]

재외동포 비례대표 나올까 선출직 공무원은 선거일 120일 전인 지난 15일 공직 사퇴를 했고, 일반공무원도 선거일 90일 전인 올해 1월 14일까지 공직을 반납해야 한다. 예 비후보 등록이 지난 15일 시작되고, 금배지를 노리는 후보자들이 일찌감치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명함을 돌리는 등 바야흐로 선거 정국에 들 어섰다. 대한민국 발걸음이 빨라질수록 해외에서도 총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는 마찬가지다. 20대 총선 투표에 참여할 재외선거인과 국외부 재자는 11월 15일부터 공관 방문, 우편·전자우편, 인터넷(http://ova.nec.go.kr)을 통해 등록·신고하고 있다.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한 달 앞서 설 치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일 현재 등록자 수는 2만 6천933명이다. 등록 마감일인 2월 13일까지는 51일이 남은 상황이다. 지난 19 대 총선 때 등록자 수는 총 12만 4천424명이었다. 20대 총선에서는 인터넷 등록, 재외선거 등록신청 시 첨부서류 폐지, 영구명부제 도입, 투표 소 추가 설치 등‘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19대보다 투표하기가 편리해졌다. 재외투표소 투표는 올해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진 행된다. 그렇다면, 영주권자와 국외부재자 등 200만 명에 이르는 재외유권자 그리고 나머지 재외동포들의 관심사는 무엇일까? 바로 이번 총선 에서는 과연‘재외동포 출신’또는‘재외동포 몫’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나올 것인가이다. 여야를 막론하고 대표나 당직자들이 전 세계 한인사 회를 방문해 틈만 나면“재외동포에게도 비례대표 의원직을 주겠다”는 뜻을 공공연하게 내비쳤기 때문이다. 이런‘표심 구하기’움직임 탓에 재 외동포 사회에서는 벌써“내가 당으로부터 언질을 받았다”고 나서는 인사가 한둘이 아니다.

글 싣는 순서 ① 재외선거 어떻게 달라졌나 ② 투표율 얼마나 높아질까 ③ 재외동포 비례대표 나올까

19대 총선 재외동포 몫…‘사실 상’1석도 없어 이번 총선에 과연 몇 명이 금배지를 달 수 있을지는 재외국민 총선이 처 음 치러진 19대에 어떠했는지를 보 면 대충 윤곽이 드러난다. 당시는 ‘처 음’ 참정권을 행사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여야가 최소 2석을 줄 것이라 고 공약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는 초라했다. 사실상 단 1 석도 없었다. 여기서 ‘사실상’이라고 표 현한 것은 새누리당 비례대표 24번을 받은 이재영 의원과 28번을 받은 양창 영 의원 때문이다. 당시 새누리당은 비 례대표 후보는 25번까지 당선됐고, 양 의원은 앞선 후보의 입각이나 청와대 입성 등으로 자리가 생기면서 지난해 6 월 금배지를 달았다. 당시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 위 원장을 맡았던 권영세 전 사무총장 측근은 “도영심 전 의원의 아들인 이 의원은 당시 세계경제포럼의 아시아 팀 부국장을 맡고 있어 국제적인 감 각, 청년, 재외동포 등 여러 분야에 걸 쳐 전문가로 인정받았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 측근은 또 “’재외동포 몫’으로 비례대표 승계를 받았다고 알려진 양 의원은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 당시 심사에서 순수하게 재외동포 몫으로 공천을 받은 인사는 단 1명 도 없다”고 전했다. 양 의원은 의원 승계 뒤 재외동포를 담당하는 외교 통일위원회가 아닌 환경노동위원회 에 배정됐다. 당시 야당인 민주통합당의 비례대 표 의원 21명, 자유선진당 2명에는 재외동포와 연관지을 만한 인물이 한 명도 없다.

그렇다면, 단 1석도 주지 않은 이유 는 무엇이었을까. 간단하다. 선거 참 여가 저조했기 때문이다. 아직은 대 접을 받을 때가 아니라는 판단이 있 었던 것이다. 2012년 4월 헌정 사상 처음으로 치 러진 재외국민 선거에서 선거인 12만 3천751명 가운데 5만 6천456명이 참 여해 투표율은 45.69%에 불과했다. 이 투표율과 관련, 당시 국회 입법 조사처 정치의회팀 김종갑 박사는 “ 전체 재외유권자 223만 명(추정치) 을 기준으로 하면 실질적인 투표율 은 2.52%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투표율 저조로 선거 실효성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세계 110개국 164개 공관에서 치러 진 대통령 선거에서도 22만 2천389 명이 재외선거인으로 등록했고 이 가운데 15만 8천235명이 투표해 전 체 재외국민 대비 투표율 7.1%를 기

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15 세계 한인회장대회’에 김 대표와 문 대표 는 나란히 단상에 올라 한목소리로 재외동포청 설립 등 재외동포 지원 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공식 석상에서야 “비례대표 몇 석 을 주겠다”고 확답은 하지 않지만, 물 밑에서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 합 당직자들은 “올해는 공천해야 하 지 않겠는가”라고 공공연하게 희망 을 주고 있다는 것이 재외동포 인사 들의 전언이다. 실제로 새누리당 관계자는 “올해는 여야가 최소 1석씩은 주지 않겠는가” 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과연 당직자의 전언과 재외동포들 의 바람처럼 최소 1석씩은 주어질 까? 이구홍 해외교포문제연구소 이사장 은 “여야가 공천할지는 여전히 미지 수”라면서 “다만 올해 1월 15일 재외

록률에 달렸다”고 주장했다. 재외동포 사회에서는 현재 100만 명 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선거 캠페 인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재외동포 몫으로 재한 조선족(중국 동포)이나 고려인(러시 아·CIS 동포)을 배려한 공천이 나올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19대 총선에서 새누리 당은 탈북자 몫으로 조명철 의원, 다 문화가정 몫으로 이자스민 의원을 파격적으로 공천했기에 이번에는 100만 명에 가까운 재한 조선족 몫으 로 비례대표가 나올 수 있다”고 조심 스럽게 점치기도 했다. 미국·중국 중심으로 수십 명“내 가 적임자”자처…방한해 정치권 에 로비 “이번에 나를 비례대표로 공천하겠 다고 해 입국했다”(재미동포 N씨), “

19대 땐 재외동포 몫 사실상 1석도 없어…“공천할 것”희망 던져 여야, 선거 참여 독려하며‘러브콜’ …”등록률 따라 공천 카드 만질 것” 록했다. 여야, 선거 참여 독려하며‘러브 콜’…“공천할지는 미지수” 그렇다면 20대 총선에서도 재외동 포들은 ‘푸대접’을 받을까. 일단 19대 총선 때처럼 이번에도 겉으로는 “공 천할 것 같은” 인상을 풍기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심윤조 재 외국민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문재 인 대표와 김성곤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등은 각국 동포사회를 방문할 때마다 “한민족의 미래 자산” 이라고 치켜세우며 투표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고 “그래야만 재외동포 정책을 수립하는 데 힘을 얻을 수 있 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지난 10월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

선거 유권자 등록이 마감되면 등록률 에 따라 결정을 하겠지만 지금으로서 는 등록률이 저조할 것으로 전망되기 에 19대 총선 때의 결과가 재연될 공산 이 크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이 이사장은 또 “만일 재외동포에 게 비례대표를 주게 되면 동포사회 의 또 다른 균열과 갈등을 초래할 수 도 있기 때문에 공천 자체를 반대한 다”고 입장을 밝혔다. 세계한인네트워크를 설립해 운영 하다 ‘재외동포 출신’으로는 처음으 로 재외동포재단 임원에 오른 김영 근 사업이사는 “각종 학술대회 때마 다 재외선거에서 30만∼50만 명이 투표하면 정치권이나 정부도 분명히 인식이 바뀔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면서 “20대 비례대표 공천 문제도 등

유력한 후보라는 고위 당직자의 언 급이 있어 정말인지 확인하려고 들 어왔다”(중국 J씨). 서울 시내 호텔과 여의도 근처에는 자천타천 “내가 적임자”라며 줄 대기 와 함께 눈도장을 찍으려는 재외동 포가 여럿 눈에 띈다. 19대 총선 때도 얼굴을 보였던, 국내 정치권과 관계 를 맺은 ‘단골 인사’들이다. 이들은 공천 심사 권한을 쥔 새누리 당 황진하 사무총장과 최재성 새정 치민주연합 총무본부장의 지근거리 에서 기웃거리고 있다. “이번에도 공천을 하지 않으면 720 만 재외동포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압박형, “몇만 표 이 상은 몰아줄 수 있다”고 장담하는 허 풍형, “내가 누구누구와 친하고 형님

동생 하는 사이” 등을 내세우는 안면 밀착형 등 공천을 받아야 하는 논리 도 다양하다. 이유야 어찌 됐든 공천 심사에 들어 가면 순수하게 ‘재외동포 몫’으로 비 례대표를 얻기는 어렵다. 여러 타이 틀이 많이 걸려야 당선권인 20번 안 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정치권 의 설명이다. 여야는 이구홍 이사장의 지적처럼 재외동포를 공천했을 때 동포사회가 균열될 수도 있다는 우려에 주목하 고 있다. 그래서 재외동포를 직접 추 천하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8 전당 대회에서 “재외동포 전문가를 비례 대표에 우선순위 추천한다”는 당헌 규정을 신설했다. 이는 재미동포, 재 중동포 등 거주 개념이 아닌 관련 전 문가라는 의미다. 정광일 세계한인민주회의 사무총 장은 “재미동포나 재중동포에게 1 석을 주겠다고 하면 동포사회가 균 열될 우려가 있어 당헌에 학자·언 론인·시민단체 등 전문가 집단을 넣었으며, 물론 거주국에서 전문가 로 활동한다면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에는 새정치민주연합처럼 규정은 없다. 다만, 폭넓은 분야의 전 문가들을 실질적으로 비례대표에 공 천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심윤조 의원실 관계자는 “19대 때 도 순수하게 ‘재외동포 몫’은 아니지 만, 오랫동안 재외동포 일을 해온 양 창영 의원을 공천한 사례가 있다”며 “20대에서도 관련 전문가를 모실 것 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실제로 새누리당에서는 재미동포 남 모 씨와 김 모 씨, 재중동포 정 모 씨와 이 모 씨 등이 유력한 후보로 하 마평에 오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에서는 재미동포 출신인 정 모 씨, 이 모 씨 등이 물망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WORLD

Wednesday | January 13 2016

이스탄불서 IS 폭탄테러… “최소 10명 사망·15명 부상”

터키 이스탄불 관광지서 폭발…“한국인도 부상”터키 이스탄불의 대표적 관광지인 술탄아흐메트 광장에서 12일(현지시간) 오전 원 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발생한 뒤 경찰이 주변 현장을 장악하고 있다. 주이스탄불 한국 총영사관은 이 사고로 한국인도 부 상했으며 현재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AP=연합뉴스

터키 총“사망자는 모두 외국인”…獨 언론들“사망자 9명이 독일인” 현지 가이드“한국 관광객 경상 외 거의 피해 없어” 터키 이스탄불의 대표적 관광지에 서 12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다. 터키 정부는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 람국가’(IS) 조직원에 의한 테러로 규정 했다. 터키 정부가 사망자는 모두 외국 인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 중 9명이 독일 인이라고 독일 dpa 통신이 전했다. 테러는 이날 오전 10시 20분(현지시 간)께 이스탄불 도심의 대표적 관광지 인 술탄아흐메트 광장에서 일어났다.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을 입었다. 아흐메트 다부토글루 터키 총리는 사

망자는 모두 외국인이라고 밝히고 부상 자는 대부분 독일인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dpa 통신과 포쿠스온라인 등 독일 언론들은 터키 총리실 소식통 을 인용해 사망자 10명 중 9명이 독일인 이라고 보도했다. 터키 총리실 관계자도 “다부토글루 터키 총리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에게 전화를 걸어 독일인이 대부분인 사망자들에 대한 애도를 전달했다”고 터키 국영 아나돌루 통신이 보도했다. 터키 도안통신은 독일인 6명, 노르웨 이인 1명 등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수송 되는 등 사상자 다수가 외국 관광객이 라고 보도했다.

사고 현장 근처에는 한국 단체 관광객 도 있었으나 가벼운 부상으로 거의 피 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있던 한국인 가이드는 연합뉴 스와의 통화에서 “나와 관광객 1명이 폭발에 따른 압력으로 손가락 등에 경 상을 입었지만 병원에서 치료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가이드는 “광장에서 손님들에게 설명을 하는데 엄청나게 큰 폭발음이 들렸다”며 “외국 관광객 시신들이 현장 에 있었다”고 말했다. 현장 근처에 있던 다른 한국인 가이드 는 “엄청나게 큰 폭발음이 들려서 보니 광장 쪽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며 “일부

관광객은 땅이 흔들리는 것을 느낄 정 도로 강력했다”고 말했다. 범인과 관련, 누만 쿠르툴무시터키 터 키 부총리는 28세의 시리아인이라고 밝 혔다. 다부토글루 총리는 “범인은 IS 조직원 인 외국인”이라며 그가 최근에 시리아 에서 터키로 넘어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국제 테러리즘은 이 스탄불, 파리, 앙카라, 튀니지 등에서 그 추악한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우 리는 이에 맞서 단호하게 행동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그는 독일 시민이 이번 테러 사상자에 포함됐을 수 있음을 심 히 우려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술탄아흐메트 광장은 성소피아성당 과 술탄아흐메트 자미(이슬람사원) 등 이 있는 이스탄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인 까닭에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터키 당국은 관광산업에 타격을 주려는 테러 에 무게를 실었다. 터키에서는 지난해 남부 수루츠와 수 도 앙카라에서 IS 조직원들이 자폭 테러 를 저질러 140여명이 숨졌다. 터키 치안 당국은 최근 IS가 이스탄불 과 앙카라 등 대도시에서 외국 공관과 관광지 등에서 자폭테러를 저지를 가능 성이 있다고 경고했었다. 터키 정부는 이날 폭발 현장에서 촬영 된 시신 사진과 영상 등의 보도를 금지 했다. 독일과 덴마크 정부는 테러 발생 직후 자국민들에게 터키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 정부도 관계부처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이스탄불에 대 해 여행경보 상향을 적극 검토하기로 연합뉴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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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올해의 차’ 혼다 시빅 일본 혼다의 시빅 세단이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11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 막한 ‘2016 북미 국제 오토 쇼’(NAIAS·디트로이트 모터쇼) 에서 혼다 시빅은 최종 후보에 오 른 마쯔타 MX-5, 쉐보레 말리부 를 제치고 ‘북미 올해의 차 2016’ 에 뽑혔다. 볼보 XC90은 북미 올해의 트럭 으로 선정됐다. 특이한 점은 한국과 독일차가 애 초 후보군에조차 오르지 못했다는 점이다. 과거 현대차 제네시스는 2009년 처음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데 이어 2015년에는 3개 차종을 선정 한 최종 후보군에 포함됐으나 아 쉽게 고배를 마셨었다. 2012년에 는 아반떼가 북미 올해의 차로 선 정되기도 했다. 독일의 쟁쟁한 브랜드들도 최종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반면 일본은 올해 최종 후보 3 개 중 2개에 이름을 올리며 약진 했다. 올해로 23회째인 북미 올해의 차 는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자 동차 전문기자단 50여명이 지난 1 년간 북미에서 출시 또는 데뷔한 차량들 중에서 1대를 선정한다. 한국은 현대차 제네시스(2009 년)와 아반떼(2012년)로 역대 총 2 차례 수상했고, 일본 업체는 3회, 유럽 업체는 5회 수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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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anuary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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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anuary 13 2016

세계 곳곳서‘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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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하기 싫어서…” 재미동포‘국적이탈’매년 증가 LA 지역, 지난해 국적 포기 최다…뉴욕도 늘어

10일 뉴욕 지하철의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10일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행사가 진행됐다.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는 2002년 뉴 욕에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자 시 작돼 시카고, 런던, 베를린, 프라하, 빈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퍼져 나갔고 15년째 이어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겨울 코트, 모자, 장갑, 목 도리 등 모든 다른 옷들을 정상적으로 입어도 되지만 바지는 입으면 안된다.

AP=연합뉴스

플래시몹 단체인 ‘임프로브 에브리 웨어’가 주관한 올해 뉴욕 행사에도 4 천여 명이 참여해 일반시민에게 웃음 과 당혹감을 선사했다. 당황한 한 시민은 경찰에게 무슨 일 이냐고 물었고 경찰은 “오늘은 ‘노 팬 츠 데이’”라며 “전통”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뉴욕에서 바지를 벗고 지하철을 탄 56세 빌 머피는 “내가 고령의 나이에 도 이 행사에 참여한다는 게 자랑스럽

다”고 소감을 밝혔다.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도 각양각색 의 속옷을 입고 바지를 벗은 채 거리를 활보하는 참가자들이 등장했다. 심지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있었 으며 기저귀만 찬 갓난아기도 보였다. 이 밖에도 독일 뮌헨, 베를린, 영국 런던, 체코 프라하 등에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한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가 이뤄졌다. 연합뉴스

미국에 사는 한인 2세 등을 포함해 재미동포의 한국 국적 포기가 크게 늘 고 있다. 10일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 관에 따르면 LA 총영사관의 지난해 국적 관련 민원은 모두 2천124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LA 총영사관 관할 지역에 서 국적 이탈·상실 건수는 2천117건 으로 분석됐다. 국적 이탈·상실 건수 가 2천 건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다. 특히 국적 이탈 건수는 2013년 206 명, 2014년 266건, 지난해 381건 등으 로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한국 국적 을 포기하는 한인 2세들이 지속적으 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적 상실 건수도 2013년 1천262건 에서 2014년 1천588건, 지난해 1천736 건 등으로 조사됐다. 주 뉴욕 총영사관 관할 지역인 뉴욕· 뉴저지·코네티컷 주 등에서 거주하는 재미동포의 국적 이탈 건수도 지난해 270건으로, 전년보다 32% 증가했다. 국적 상실은 한국 국적자가 미국 시 민권을 얻어 한국 국적을 포기하는 것 을 말한다. 국적 이탈은 미국에서 태어 난 한인(선천적 복수국적자)이 병역

등을 이유로 한국 국적 대신에 미국 국 적을 선택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국적법은 만 20세 이전에 이중 국적이 되면 만 22세 이전에, 만 20세 이후에 이중 국적이 되면 이중 국 적일로부터 2년 이내에 국적 이탈 신 고를 하도록 돼있다. 하지만, 남성의 경우 병역법에 따라 만 18세 되는 해의 3월31일까지 신고 하지 않으면, 병역 의무가 사라지는 만 38세 이후에야 국적 이탈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만 18세 되는 해의 3월31 일까지 국적 이탈 신고를 하지 않은 남 성은 병역 의무를 지며, 이를 완수하지 않으면 취업·유학 등에서 불이익을 받는다. 한편, 올해 만 18세가 되는 1998년생 의 경우 6월14일을 기준으로 이후 출 생자들은 개정 국적법에 따라 부계 혈 통주의가 아닌 양계 혈통주의가 적용 된다. 1998년 6월14일 이전 출생자들은 출 생 당시 부친 국적에 따라 선천적 복수 국적 여부가 결정되지만, 6월14일 이 후 출생자들은 출생 당시 부모 중 1명 이 한국 국적을 보유하면 선천적 복수 국적자로 자동 분류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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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anuary 13 2016

폭스바겐“배출가스장치 교체비 8조7천억원”‘100년 전통’미국 코끼리 서커스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파문을 일으 킨 폭스바겐이 전 세계 디젤 차량 수리 비용으로 67억 유로(약 8조7천892억원) 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미국을 공식 방문 중인 폭스바겐 그룹 마티아스 뮐러 최고경영자(CEO)는 11 일 ‘2016 북미 국제 오토쇼’(NAIAS·디 트로이트모터쇼)에서 외신들에 “67억 유로 정도면 충분하다고 본다”고 말했 다. 뮐러 CEO는 “지난 수주 간 미국 환경 보호청(EPA)과 협상에서 많은 진척이 있었다”며 “우리가 내놓을 해결책들이 조만간 수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 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오는 13일 워싱턴DC에서 지나 매카시 EPA 청장과 면담을 앞두고 있

다. 그는 조작된 폭스바겐 디젤 차량 약 43만대에 새로운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 치, 차량 환매조치 등의 방안을 매카시 청장에게 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배출가스 조작으로 폭스바겐 그룹의 평판과 가치가 크게 추락했지 만, 뮐러 CEO는 올해 판매 실적도 긍정 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정치적 상황에 직면해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 날지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그룹 산 하) 모든 브랜드에서 매력적인 제품 포 트폴리오를 갖췄기에 2016년은 성공적 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모터쇼를 찾은 크리스토퍼 그 룬들러 EPA 교통대기질 감독관은 “폭

스바겐이 제안할 새 배출가스 저감장치 가 미국내 디젤 차량 43만대를 제대로 고쳐놓을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검토를 마칠 때까지 어 떠한 사안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덧붙 였다. 미국 48개 주 검찰은 폭스바겐이 미국 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차량 58만 대를 판매한 혐의를 수사 중이며, 이와 별개로 미국 법무부는 지난 4일 폭스바 겐에 거액의 소송을 제기했다. 혐의가 인정되면 폭스바겐은 미국에 서 200억 달러(약 24조1천820억원) 규 모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최소 650 건의 집단소송에 걸릴 수 있다.

맞지 못한 아이들을 보호해준 것과 과 학을 지지해준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 지만, 백신 접종을 반대하는 한 팔로워 는 “백신은 사람들을 돕는 것보다 더 많 이 사람을 죽이기 때문에 접종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백신 옹호론자들은 백신이 과거 유행 했던 천연두와 같은 질병을 예방하며 백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소수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공화당 대선 경선주자 도널드 트럼프를 비롯해 많은 미국인은 백신의 의학적 효능에 의문을 품으며 잠재적 위험성을 지적한다. 트럼프는 지난 9월 공화당 토론에서 지인의 2세 유아가 백 신 접종을 하고 고열에 시달리다 자폐 증에 걸렸다고 말했다. 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한다는 주장은

미국 코끼리서커스

AFP=연합뉴스 DB

연합뉴스

저커버그, 백신 논쟁 가세…페북에 딸 접종 사진 올려 미국에서 유아 백신 접종 논쟁이 격렬 한 가운데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어 린 딸의 백신 접종 사진을 올렸다고 미 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1일(현 지시간) 보도했다. 저커버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 북에 태어난 지 한 달 된 딸 맥스 저커버 그와 병원을 찾은 사진을 올리며 “백신 을 맞을 시간”이라고 글을 남겼다. 백신 유아 접종 안전성에 대한 논란에 서 저커버그가 백신 옹호론자들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 다. 그의 게시글에는 댓글 약 7만 개와 ‘좋 아요’ 300만 개가 달렸고 팔로워들은 백 신 접종에 대한 갑론을박을 펼쳤다. 한 팔로워는 “당신의 아이와 백신을

5월‘역사 속으로’

지난 1998년 발표된 앤드루 웨이크필드 의 논문으로부터 널리 퍼졌지만 2010년 논문의 조작 사실과 백신 회사에 소송 을 제기한 부모로부터 웨이크필드가 자 금을 지원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문이 취소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19개월 된 딸이 백신 접종을 한 이후 자폐증에 걸렸다고 주장하는 부모가 미국 보건 당국을 상대로 재판 을 벌여 승소하는 등 여전히 미국에서 백신 안전과 관련한 논쟁은 이어지고 있으며 백신에 대한 공포도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앞서 저커버그는 에우라 비스의 ‘면역 에 대하여’를 북클럽에 추천하면서 백 신 접종은 효과가 있으며 모든 사람의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밝힌 바 연합뉴스 있다.

미국 ‘지상 최대의 쇼’의 코끼리 서 커스 코너가 예정보다 1년 반 이른 오는 5월 완전히 문을 닫는다. ‘지상 최대의 쇼’를 공연하는 링링 브라더스 앤드 바넘 & 베일리 서커 스의 모회사인 펠드 엔터테인먼트는 11일 코끼리들이 5월 공연을 끝으로 모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링링 브라더스와 바넘 & 베 일리 서커스가 합병한 1919년부터 아시아산 코끼리를 전면에 내세워 펼쳐온 전통의 코끼리 서커스는 97 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펠드 엔터테인먼트는 동물 애호단 체와 관람객의 비판이 쇄도함에 따 라 코끼리 서커스 공연 횟수를 점차 줄여 2018년 완전히 중단하겠다고 지난해 3월 밝혔다. 그러나 이 발표 후 “직원의 헌신적 인 노력 덕분에 코끼리 은퇴 절차가 일찍 마무리돼 공연 중단 시기도 앞 당겨졌다”고 펠드 엔터테인먼트는

11일 소개했다. 펠드 엔터테인먼트는 서커스 공연 에서 은퇴하는 코끼리 13마리를 1995년 미국 플로리다 주 중부에 개 관한 81만 ㎡ 면적의 코끼리 보존 센 터에 보낼 참이다. 모두 42마리의 아 시아산 코끼리가 이곳에서 여생을 보낸다. 코끼리 한 마리 보존에 들어가는 연간 비용은 6만5천 달러(약 7천881 만 원)로 코끼리 보존센터 전체 코끼 리 사육 비용은 한해 273만 달러(33 억1천만 원)에 달할 전망이다. 동물 애호가들은 멸종 위기의 아시 아산 코끼리를 비인도적인 방식으로 조련해 공연으로 돈을 번 서커스 공 연사 측을 비난해왔다. 세계자연기금(WWF)의 보고에 따 르면, 2015년 현재 전 세계에서 서식 하는 아시아산 코끼리는 4만∼5만 마리 정도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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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Wednesday | January 13 2016

‘5천억 손실’강영원 前석유공사 사장 1심 무죄 쟁점

검찰

·우수 기관장 평가 받기 위해 과도한 경 영목표 설정하고 무리하게 하베스트 인 수 추진

·하베스트 인수 포기하고 귀국한 뒤 지식 경제부 장관 면담하고 1~2시간만에 즉 흥적으로 인수 결정. 인수 적정성에 대 한 충분한 내부검토나 의견수렴 절차 없 음. ·허위보고로 이사회 승인 얻어냄.

·하베스트 상류 부문 부채과다로 유동 성 문제 발생, NARL 설비 노후화, 언론 의 부정적 보도 등으로 미루어 손해 예 측 가능.

법원

배임 동기

·임기 남았고, 2009년 경영평가서 다른 기관장 비해 높은 점수 받아 매장량 확 보 실패한다고 큰 불이익을 받을 상황 아님. ·경영평가 성과급 더 받기 위해 공사에 손해 끼쳐가며 인수 강행했다고 평가하 지 못함.

업무상 임무 위배 여부

·장관 면담 후 직원들에게 인수 추진 및 메릴린치에 가치평가 의뢰 지시함. ·손해 감수하고서 전체 인수하려 했다 하더라도 이를 승인한 이사회 결의에 문 제없었음. ·유가 상승 전 석유회사 인수할 필요성 때문에 이사 전원 인수승인

손해 발생 가능성 인식 여부

·인수 결정 당시 유가 상승 ·인수 후 낮은 금리 돈 빌려 하베스트 채 무 변제할 계획이었으므로 유동성 문제 로 바로 손해 예상 단정 어려움. ·NARL 정유공장 노후화됐다는 사실 증 명되지 않음. ·언론 보도 대체로 부정적이었다고 볼 수 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법원“배임 동기 인정 안 돼…하베스트 인수 손실은 외부 사정이 원인” 캐나다 자원개발업체 인수 과정에 서 국고 수천억원을 낭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강영원(65) 전 한국석유 공사 사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 고 풀려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김동 아 부장판사)는 8일 강 전 사장에게 “ 석유공사가 하베스트를 인수한 과정 을 놓고 피고인이 배임 행위를 저지

른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 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배임의 동기를 가졌거나, 이로 인해 하베스트가 장 래 손실을 입을 것이라 예상할 정도 로 큰 문제가 있는 것을 거래 과정에 서 용인했다고 인정되지 않는다. 그 기초 사실이 인정되지 않거나 피고 인 개인에게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이로 인해 석유공사가 손해를 입었다고 평가하려면 당시 하베스트 의 자산가치가 인수금액보다 질적으 로 낮아야 하는데, 이를 인정할 증거 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베스트 인수로 석유공사가 부담한 손실은 대부분 사후적인 사 정들이 주된 원인으로 발생한 것으

법원-검찰 시각차 드러낸 5천억 자원외교 손실 하베스트 인수 동기·과정·손해 가능성 공소사실 줄줄이 무죄 강영원(65) 전 한국석유공사 사장 이 이달 8일 무죄를 선고받은 지 사 흘 만에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직접 “판결의 부당성을 다투겠다” 고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 사건에 다 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법원과 검찰은 강 전 사장의 캐나 다 자원개발업체 하베스트 인수 동 기, 배임 여부, 손해 예상 가능성을 모두 다르게 판단했다. 검찰은 강 전 사장이 우수 기관장 평가를 받고자 과도한 목표를 세우 고 무리하게 인수를 추진한 것으로 봤다. 2008년 자주개발률 목표를 달성 하지 못해 낮은 평가를 받았던 강

전 사장과 석유공사는 2009년 하베 스트 인수로 매장량 2억 배럴을 추 가 확보해 기관장평가 ‘양호’·기관 평가 ‘A등급’을 받았다. 이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김동아 부장판사)는 강 전 사장이 임기가 남아 있었고, 경영평가에서 50점 이하를 받은 다른 기관장들에 비해 80점대를 받은 점에서 매장량 확보 실패만으로 큰 불이익을 받을 정도는 아니었다고 봤다. 또 하베스트 인수 시점이 연말이 라 석유공사의 2009년 자주개발률 목표 달성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경영평가 성과급 을 더 받으려 인수를 강행했다고 보

기는 어렵다고 봤다. 검찰은 강 전 사장이 3∼4일 만에 자체 평가와 검증 절차 없이 4조원 에 달하는 계약을 졸속 처리했다며 과정도 문제삼았다. 강 전 사장은 하베스트 측의 하류 부문(석유 정제, 판매 등) 끼워팔기 시도 등에 반발해 항의 메일을 보내 고 인수를 포기했다. 그러나 그는 귀국한 후 지식경제부 장관 면담 직 후 돌연 즉흥적으로 계약을 전격 체 결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법원은 강 전 사장이 면담 직후 직원들에게 인수추진과 함께 메릴린치에 가치평가 의뢰를 지시 했고, 설사 배임하려 했다 해도 이

로 보이고,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피고인 개인이 경영평가를 좋게 받 으려 이 거래에 나아갔다고 보기 어 렵다”며 “다소 과오가 있다고 평가할 수는 있으나 형사상 배임죄에 해당 할 만큼 혐의가 증명됐다고 볼 수 없 다”고 덧붙였다. 앞서 검찰은 강 전 사장에게 “절차 를 지키지 않고 독단적으로 내린 결 정으로 심각한 결과를 불러온 것은 엄연한 범죄이며, 응분의 책임을 져

야한다”며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강 전 사장은 2009년 캐나다 자원 개발업체 하베스트와 정유 부문 자 회사 노스아틀랜틱리파이닝(NARL) 을 인수하며 시장가격인 주당 7.31 캐나다 달러보다 훨씬 높은 주당 10 캐나다 달러를 지불, 회사에 5천500 여억원의 손실을 끼친 혐의(특정경 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로 지난해 7월 구속 기소됐다.

사회에서 승인한 만큼 강 전 사장 개인의 임무 위배로 볼 수 없다고 봤다. 민간회사의 도움으로 자산실사를 제대로 끝냈다며 이사회에 허위 보 고해 인수 승인을 받아냈다는 검찰 주장도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 았다. 실사를 제대로 했다는 취지로 말 하긴 했지만 이사들의 판단을 흐릴 정도는 아니었고, 이사 몇몇이 문제 점을 언급했지만 유가가 오르기 전 석유회사를 인수해야 한다는 이유 로 전원 승인했다고 봤다. 검찰은 강 전 사장이 손해가 발생 한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식했다고 도 주장했다. 상류(석유 탐사, 생산 등)·하류부문 전체 영업이익으로는 하베스트의 이 자비용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태였고, 설비 노후화로 자주 조업이 중단됐 고, 국내외 언론에서 부정적으로 보

도했다는 점에서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을 알았다는 것이다. 반면 법원은 상류부문은 유가가 떨어져 영업이익이 줄었는데 인수 결정 당시 유가가 다시 올라 영업이 익 상승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봤 다. 보수 비용이 많이 든다고 미래 에도 계속 손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언론보도도 대체로 부정적이었다 고 볼 수 없고, 일부 언론이 제시한 비판 근거는 부채 규모 등 석유공사 가 인수 당시 이미 고려한 사안이라 고 봤다. 강 전 사장은 2009년 하베스트와 정유 부문 자회사 노스아틀랜틱리 파이닝(NARL)을 인수하며 회사에 5천500여억원의 손실을 끼친 혐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로 지난해 7월 구속기소됐다가 무 죄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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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Wednesday | January 13 2016

‘성공신화’ 몰락…스베누 대표 사기혐의 피소 황효진 대표. 회사 홈피에 사과문 신발 브랜드 ‘스베누’를 만들어 성공 한 청년 사업가로 알려진 황효진(28)씨 가 수백억대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1일 황씨가 신발 제조 대금을 주지 않는다며 처벌해 달 라는 H업체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 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거래 서류를 조사한 결과 황씨 가 200억여원의 납품 대금을 H업체에 주지 않은 점을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류 없이 구두로만 계 약 관계를 이어오던 H업체는 대금을 제 때 받지 못하는 일이 잦자 지난해 4월 황씨와 중간 정산을 해 미결제 대금을 108억원으로 확정했다.

그러나 황씨는 이후에도 이 돈을 갚지 않았으며 지난해 말까지 추가로 발생한 대금 172억원 중에서도 92억여원을 결 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 황씨를 소환 조사했으며, 황씨는 납품 대금을 주지 않은 점은 인정했으나 ‘갚고 있으 며 앞으로 갚을 여력도 있다’고 주장했 다”고 전했다. 경찰은 황씨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등에관한법률상 사기 혐의를 적용 할지를 두고 막바지 수사를 벌이고 있 다. 서울 마포경찰서도 황씨가 72억원 을 갚지 않고 있다는 스베누 가맹점주 들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다. 유명 인터넷 방송 진행자 출신인 황씨

는 2012년 온라인 신발 판매 사이트를 연 데 이어 2014년 스베누를 창업했다. 유명 아이돌을 모델로 기용하는 등 공 격적인 마케팅으로 스베누를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 브랜드로 성장시킨 황씨 는 공중파 방송 등에 출연하며 ‘성공한 청년 사업가’로 이름을 알렸다. 인터넷에는 과거 황씨가 자신의 블로 그를 통해 고가의 외제 스포츠카나 고 급 시계를 찬 사진을 올리는 등 재력을 과시했다는 게시물이 사진과 함께 나돌 아 그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황씨는 이날 스베누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내고 “문제가 발생해 고개 숙 여 사과드리며 저를 믿고 일을 진행해 온 관계자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어떠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다”라 연합뉴스 고 말했다.

태권도 재밌어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청파동 숙명여자대학교 다목적관에서 열린 한국문화 체험 동계 프로그램에 참가한 외 국인 학생들이 태권도를 체험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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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기기 이용자 30%는 악성코드 등 보안사고 모바일기기 이용자 10명 중 3명이 악성코드 감염 등을 경험한 것으로 나 타났다. 사이버보안 위협이 모바일로 이동하는 양상인 것으로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인터넷진 흥원(KISA)에 의뢰해 ‘2015년 정보 보호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실시되는 이 조사는 지난해 8∼9월 종사자 1인 이상 8천개 기업 과 개인 4천명을 상대로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 보안에 대한 조사를 처음 벌였는데 약 30%가 모 바일 침해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나 타났다. 이는 모바일을 포함한 개인의 전 체 사이버 침해사고 경험률(13.5%) 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모바일 침해사고가 상대적으로 더 많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사고 유형별로는 악성코드 감염 (32.0%), 스미싱 피해(28.9%), 개인 정보 유출(24.4%·이상 복수응답)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고 경로는 주로 문자 메시지 (41.7%)나 메일·게시판(31.2%)을 통해 인터넷주소에 접속했다가 피 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 침해사고에 대비한 예방 활동도 상대적으로 미흡했다. 67.4%만 잠금기능을 사용하고 있 었고, 모바일백신 애플리케이션( 앱) 사용률은 87.9%였다. 스미싱 차 단 앱 이용률은 27.6%에 그쳤고 모 바일 앱 설치 때 이용약관을 꼼꼼히

읽는 이용자는 7.8%에 불과했다. 금융거래 등에 쓰는 공인인증서 (PKI) 관리도 허술한 것으로 지적됐 다. 56.7%가 모바일기기에 공인인증 서를 저장하고 있었고 그중 77.6%는 모바일기기 메모리에 저장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모바일기기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해두면 기기 도 난·분실 때 타인이 이 인증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특히 모바일기기 메모리에 바로 저장하면 금융기관 앱이나 유심(USIM) 등에 저장할 때 거치는 암호화 과정이 없기 때문에 보안에 더 취약하다”고 말했다. 기업과 일반 국민의 정보보호 예 방 및 대응 활동은 전반적으로 작년 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경우 정보보호 정책을 수 립한 사업체가 2.4%포인트 증가한 13.7%였고 정보보호 조직을 운영 하는 곳도 5.1%포인트 늘어난 7.9%로 조사됐다.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임명은 3.3% 포인트 높아진 11.0%, 교육 실시는 1.7%포인트 향상된 14.9%였다. 반면 침해사고 경험은 0.4%포인 트 감소한 1.8%에 그쳤다. 정보보호에 투자하는 기업은 8.1%포인트 증가한 18.6%였지만 정보기술(IT) 예산 중 정보보호 예 산 비중이 5% 이상인 기업은 0.3% 포인트 늘어나는 데 그쳐 1.4%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기업의 정보보호 예산 및 전문인력 투자 확대가 지속적으로 필 연합뉴스 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바이올린

이화 · · · · ·

발전없는 학생 환영 음악을 사랑하게 지도합니다. 지도경력 30년의 know-how 를 가지고 수업합니다. 개인 레슨, 단체 레슨 뮤즈 청소년 교향악단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 남다른 Teaching 방법으로 지도하며, tip을 가진 교본으로 violin을 좀 더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집필하여 한국 서점에서도 판매 중입니다. 박혜정

l 604.817.1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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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violin 전공) ●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음악교육 Master Degree) ● 소피아 국립음악대학 졸업(바이올린전공Master Degree) ● Vancouver Academy of Music (지휘 Diploma) ●

저서 : 바이올린 교본 1,2 (다라출판사), 영어로도 배우는 음악이론(예성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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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Wednesday | January 13 2016

“너는 내 취향저격”…tvN‘치즈인더트랩’쾌조의 출발 탄탄한 원작에‘만찢남’남자주인공 박해진으로‘치어머니’포섭

드라마‘치즈인더트랩’의 배우 서강준, 김고은, 박해진

많은 시청자가 새해 벽두부터 ‘덫’에 걸렸다. 이들을 사냥한 것은 4일 시작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다. 기대 감, 불신, 그도 아니면 호기심 가득한 눈 길로 드라마를 시청한 이들 상당수가 꽤 흡족한 눈치다. 이는 수치로도 나타난다. ‘치인트’는

케이블드라마로서는 이례적으로 2회 만에 5%(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버즈량을 토대로 분석한 다음소프트 화제성 지수에서도 계속 최 상위권이다. ‘치인트’는 어떻게 ‘치어머니’(원작 팬 을 시어머니에 빗대어 표현한 말) 등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을 꿋꿋이 이겨내고 쾌조의 출발을 했 을까. 탄탄한 원작에 빚진 성공 드라마는 작가 ‘순끼’가 2010년부터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웹 툰 누적조회수가 11억을 넘는다는 것만 으로도 그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걸그룹 폭로에…풍문이던 ‘연예계 스폰서’ 실체 드러나나 소속사 13일 수사 의뢰…연예계“실체 확인은 안돼” 걸그룹 타히티의 지수(22)가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해 풍문으로 돌 던 스폰서 실체가 관심으로 떠올랐다. 지수가 지난 11일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린 글에 따르면 자신을 스폰서 브로커라고 소개한 사람은 ‘고 급 알바’라며 “한 타임 당 200만~300 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답이 없자 “400?(400만원?)”이라고 더 올린 가격을 제시하기도 했다. 물론 이 메시지가 실체가 있는 브로 커의 스폰서 제안인지, 스토커 수준의 누리꾼 장난인지 진위는 알 수 없지만 활동 중인 걸그룹 멤버에게 이런 문자 를 수차례에 걸쳐 보냈다는 점에서 논 란이 일고 있다. 연예계에서 일명 ‘스폰서’란 재력가 가 여성에게 경제적인 후원을 해주고 성적인 관계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통 신인 연기자, 무명 가수, 연습생 등이 유혹의 표적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여성 연예인과 재력가의 스 폰서 관계는 연예계의 어두운 이면으 로 언급되면서도 실체가 확인된 사례 는 드물다.

지난 2009년 탤런트 고(故)장자연이 자살 직전 ‘성상납과 술접대를 강요당 했다’는 내용의 문서를 남긴 것이 알려 진 후 출처 불명의 ‘찌라시’에는 여성 연예인들과 유력 인사들의 실명이 ‘장 자연 리스트’로 오르내렸다. 그러나 이 사건도 검경 수사로 이어졌지만 성상 납 강요와 사회 유력 인사들의 연루 등 수사 과정에서 제기된 의문은 풀리지 않은 채 일단락됐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배우 김현아도 지난 2011년 스폰서 제 안을 거절한 사실을 SNS에 공개해 주 목받았다. 그는 “순수 스폰서가 아닌 매춘에 의 한 스폰서 없이 배우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걸 꼭 보여주고 싶다”며 아는 매니저로부터 영향력 있는 스폰서를 붙여주겠다는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 고 밝혔다. 배우 김부선도 지난 2013년 방송에 서 성접대 요구를 받았다고 주장했지 만 제안을 했다고 거론한 사람에게 명 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렇다 보니 연예계에는 ‘찌라시’ 등

을 통해 연예인의 ‘스폰서’설이 암암리 에 돌고 있다. 매니저 경력 25년의 한 기획사 대표 는 “스폰서 브로커가 재력가에게 무명 배우나 연예인 지망생 등 여성들의 활 동 프로필을 보여주며 대상을 고르라 고 한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다”며 “품 위 유지를 위해 경제력이 필요한 여성 은 유흥업소에 나가 얼굴이 팔리는 것 보다 낫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고 말 했다. 한 배우 기획사 대표도 “브로커가 여 성을 스폰서에게 소개해주는 대가로 50만 원, 100만 원씩 받는다는 소문을 들은 적은 있지만 그 실체는 알 수 없 다”고 전했다. 또 다른 음반기획사 홍보 이사도 “요 즘 가수들은 10~20대 초반으로 어린 데다 기획사에서 숙소 등 제반 비용을 지원해줘 활동 중인 아이돌 가수에게 이런 제안은 사례를 거의 들어보지 못 했다”며 “지수에게 접근한 브로커의 실체가 사실이라면 놀랍다”고 말했다. 지수의 소속사 드림스타엔터테인먼 트는 스폰서 제안 글에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치어머니’ 어깃장에 마음고생도 심했 지만, 드라마 ‘치인트’의 성공적인 데뷔 는 그만큼 매력적인 원작에 빚을 지고 있다. 복학생 남자 선배와 여자 후배 이야기 인 ‘치인트’에는 젊은층 입맛에 맞는 문 화 코드가 골고루 녹아있다. 남자주인공 유정(박해진 분), 백인호( 서강준), 권은택(남주혁) 등 ‘꽃미남’, 누 구나 한 번쯤 꿈꿔보았을 캠퍼스 커플 을 비롯한 대학생활의 로망은 여성 시 청자의 취향을 저격한다. 그렇다고 낭만적인 캠퍼스 로맨스에 그치지 않는 것이 ‘치인트’ 매력이다. 유정을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로 설 정함으로서 전통적인 사각관계 로맨스 에 긴장감을 불어 넣은 것이 첫 번째 차 별점이다. 드라마는 학비 때문에 아르 바이트에 매진하다 보면 정작 학점을 놓치는 딜레마에 빠지는 ‘88만원 세대’ 혹은 ‘흙수저’ 청년의 그늘도, 조별과제 를 하면서도 전쟁이 벌어지는 대학 생 활의 고단한 일상도 놓치지 않았다. 청춘의 판타지와 현실을 잘 버무린 이 드라마의 주시청자는 10대와 20대 여성 이다. 홍보사 와이트리컴퍼니가 연합뉴 스에 제공한 닐슨코리아의 성별·연령 대별 시청률 분석을 보면 1회의 10대와 20대 여성 시청률은 각각 4.1%, 2.9%로 집계됐다.

2회에서는 5.7%, 5.6%로 상승, 전체 평 균 시청률을 한껏 끌어올렸다. 와이트리컴퍼니 관계자는 9일 “10대 와 20대는 TV가 아닌 모바일로 본다는 점을 고려하면 해당 연령층 집중도는 더 높을 것”이라면서 “남자 10대와 20대 에서도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1, 2위를 했다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여심 훔치는 트렌디한 영상…김고 은도 자신만의 홍설 표현 뛰어난 원작이 리메이크의 성공을 담 보하지 않는다는 점은 지난해 방영된 KBS 2TV ‘노다메 칸타빌레’와 SBS TV ‘ 심야식당’이 확실히 보여줬다. 그 점에서 드라마로 탄생한 ‘치인 트’와 이윤정 PD의 궁합은 꽤 잘 맞 아 보인다. 2006년 MBC TV ‘커피프린스 1호점’ 으로 여심을 흔들었던 이 PD는 청춘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데 재주가 있는 연 출자다. 이 PD는 이번 작품에서 최대한 원작에 충실하되, 빠른 이야기 전개와 트렌디한 영상으로 승부를 걸었다. 2회에서 보라(박민지 분)가 홍설을 소개팅에 내보내기 위해 대대적으로 변신시키는 모습을 그림자놀이처럼 표현한 것도 그만의 스타일이 돋보이 는 장면이다.

연합뉴스

김소연, MBC 새주말극 ‘가화만사성’ 주연

배우 김소연

김소연이 MBC TV 새 주말극 ‘가화 만사성’의 주연을 맡았다. 김소연은 다음달 첫선을 보이는 ‘ 가화만사성’에서 13년차 주부 봉해 령 역을 맡는다고 홍보사 더틱톡이 12일 밝혔다.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배 경으로 벌어지는 봉씨 일가의 이야 기로, 김소연이 연기하는 봉해령은 봉씨네 집안의 장녀다. 홍보사는 “봉해령은 태풍의 눈처 럼 고요하지만 휘몰아치는 주변 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건들로 인해 파도 같은 인생을 살게 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김소연은 “캐릭터에 흠뻑 빠져 시 놉시스와 대본을 단숨에 읽었다”며 “정말 마음에 꼭 맞는 캐릭터여서 놓 치면 안될 것 같아 출연을 결정했다” 고 말했다. 가화만사성의 주인 봉삼 봉 역에는 김영철이 캐스팅됐으며, 봉삼봉의 부인 역으로 1980~90년대 인기 배우 원미경이 거론되고 있다. 원미경이 출연을 확정하면 2002년 ‘ 고백’ 이후 14년 만에 연기에 복귀하 게 된다.

연합뉴스


Wednesday | January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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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Wednesday | January 13 2016

호신술과 영어 함께 익혀 보기 - (9)

오늘의 띠운세

뒤로 중심 깨기

(Breaking the balance of the opponent backwards) 캐나다 정통 합기도 협회 제공 사진 및 설명: 유병돈 총재, 영문설명: 김경현 신부

1

1월 13일 수요일 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주부는 남편과의 안 좋은 일이 있다면 오늘 만큼은 먼저 다가가서 화해하는 것이 좋다. 60년생 하나를 얻으려다 둘을 잃을 수 있으니 항상 옛 것에 신경 쓰는 것이 유리하다. 72년생 지금의 애정은 가식적이다. 상대방에 게 좀 더 당신의 진실된 면을 보여주어야 한다. 84년생 새로운 일을 하고자 한다면, 한 템포 쉬도록 하라. 모든 일은 순리대로 행해야 한다. 49년생 직장인이라면 승진 소식이나, 원하는 자리로 이동 소식이 들려 온다. 기쁜 하루이다. 61년생 어려운 일이 생기면 머뭇거리지 말고 주위 조언자에 게 도움을 부탁하는 편이 낫다. 73년생 불평거리가 있어도 오늘 하루는 그 러한 불평 거리를 밖으로 내비치지 말도록 하라. 85년생 아직은 다른 사람 보다 모자란 것이 많아 한탄스럽지만 곧 새로워질 기회가 올 것이다.

잡고하기

50년생 자녀들과 문제는 대화로서 해결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무조건 다 그쳐선 안 된다. 62년생 영향력을 주위 사람들에게 행사하려면 먼저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생각하는 게 좋다. 74년생 비밀은 항상 오래가지 않는다. 잘못한 일이 있으면 떳떳하게 밝히는 것이 유리하다. 86년생 문지방을 넘어 가려고 하지만, 문도 열지 않았으니 어찌 넘어가리오. 순서를 지켜라.

51년생 과감하게 미련을 버리고 포기할 건 포기해야, 원하는 것 중 한 가지 라도 이룰 수 있다. 63년생 대범한 일처리는 후에 뒷감당이 안된다. 자신의 능력 범위 안에서 처리하도록 하라. 75년생 실속 있는 결실을 맺기는 힘들 다. 일처리에 책임소재가 불분명하니 점검해야 한다. 87년생 눈 앞에 이익 이 당신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무엇이든 확실히 검토하라.

잡힌상태 상대가 자신의 오른쪽 손목을 잡을 때나 자신이 상대의 왼 손목을 잡고 할 수도 있다. (This technique can be applied when I grab the opponent or when the opponent grabs me.)

2

52년생 서로간 의견 충돌로 허송 세월만 보내게 된다. 하루 빨리 합의점을 찾도록 해야 한다. 64년생 모략을 받아 법정 소송에 빠질 수 있으니 미리 대 비해야 한다. 사소한 시비를 피하도록. 76년생 직장인은 되도록이면 외출을 삼가는 게 좋을 것이다. 피하지 못할 부탁을 받는다. 88년생 무모한 일을 벌 이려고 할 수 있다. 주변의 유혹이 참기 힘들어도 이겨내도록 하라.

3

53년생 시작은 크나 마무리가 약할 수 있으니, 무엇보다도 항상 마무리에 신경 쓰는 게 좋다. 65년생 계획했던 대로 진행해야 한다. 변동이 있으면 원 하는 방향으로 흘러갈 수는 없다. 77년생 오늘 하루는 긍정적인 사고가 큰 도움이 된다. 저녁 무렵 외출은 삼가는 게 좋다. 89년생 지나간 실수는 잊고 새로운 일을 찾는 것이 좋다. 매사에 새로운 발상이 필요하다.

54년생 자칫 한눈 파는 경우에는 좋은 기회를 놓칠 수도 있으니, 긴장하면 서 생활하도록. 66년생 나이가 들어서도 부모님 앞에서는 자식이다. 오늘 하 루는 부모님께 안부를 물어라. 78년생 괜찮은 이성과의 만남이 기대되는 하 루이다. 자신감 있고 활기찬 태도가 필요하다. 90년생 가급적이면 외출은 삼 가고, 특별한 일이 없으면 집으로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다. 잡힌 손 쪽 발을 앞쪽 바깥 45도 지점으로 벌려 내딛는데 이때 상 대의 양 발의 옆면까지 깊이 나란하게 내디딘다. (Step forward the foot on the same side with my hand grabbed by the opponent. In this case, step forward in 45 degree angle, being placed beside the opponent foot.)

내디딘 발쪽 무릎을 굽히면서 잡힌 손을 몸통에서 앞 옆 45도 지 점으로 내려준다. (And then, bend my knee, and pull down my hand in 45 degree angle.)

1 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표에

8

9

5

4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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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5

3

9

9 8

8

7

1

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4

2

5

9

3

1

8

57년생 새로운 만남은 항상 주의해야 한다. 긴장하는 마음으로 대인 관계를 이끌어 가라. 69년생 결국 모든 일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닦는 건 자 신의 노력에서 비롯될 것이다. 81년생 그동안 미루어왔던 일들을 빨리 처리 한다면, 내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93년생 새로운 사건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시간에 쫓기게 된다. 58년생 출근 후 아랫사람과 오랜만에 차라도 마시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 는 편이 좋다. 70년생 신혼부부인 경우에는 사소한 일로 감정을 상할 수 있 으니 서로가 믿음을 가지는 게 좋다. 82년생 주변에서 당신에 대한 나쁜 소 문이 날 수 있다. 이럴 때는 주위의 조언자와 상의를 해라. 94년생 부모나 형제와 다툼이 생길 수 있다. 사과하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는 것이 좋다.

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6 3

7 ●

7

6

퍼즐이다.

56년생 주도면밀한 계획일지라도 어딘가 모르게 헛점이 생길 수 있으니, 다 시 한번 점검하라. 68년생 중요한 결정일수록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 한다. 경험자의 조언은 필수이다. 80년생 가급적이면 여행이나 먼 길을 떠 나지 않는 편이 좋다. 이동 중에는 무리가 따른다. 92년생 재물운이 상승하 고 있으니, 적지 않은 돈이 들어오게 된다. 유용하게 아껴 써라.

9 3

55년생 오늘은 행동에 있어서 남다른 조심이 필요하다. 당신의 말과 행동이 큰 영향을 미친다. 67년생 새로운 인연을 만날 기회가 왔으나, 기혼자에겐 피해야 하는 것이니 주의하도록. 79년생 원하지 않는 일을 해야 되는 상황 이 온다. 하지만, 이런 날도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91년생 급하고, 답답한 마음을 이겨내려고 노력하지만, 그게 쉽지 않은 하루가 될 것이다.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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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3

4

59년생 부부지간에 관계회복을 위해서 몸과 마음을 기울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71년생 혼자만 지내지 말고 주위 사람들과 어울림이 필요하 다.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83년생 가급적이면 외출은 삼가고 특별한 일 이 없으면 집에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다. 95년생 자신의 본분을 잊어버리 지 않는 것이 중요한 하루이다. 학업에 열중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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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anuary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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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m Churum-Citron : 509869

*가까운 BC Liquor Store나 개인 Liquor Store에서 주문 구매 또는 직접 구매 가능합니다. Tel. 604-440-5858 I www.lotteliquor.com I www.cobeesliqu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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