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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0 | Wednesday | July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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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운영 세탁소서 원인 모를 화재 발생 “세탁소 안쪽서 연기 나더니 순식간에 번져”…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화재 진압에는 42명의 소방대원이 투 입됐으며, 화재 진화 작업으로 한때 인 근 도로가 양방향 통제됐다. 쉽게 잡히 지 않았던 불은 발생 8시간 30여분만 인 다음날 새벽 1시 30분이 되서야 꺼 졌다. 화재 당시 점포 내에 사람이 있었지만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21일 기자와 만난 한인 A씨는 “당시 세탁소에 있었는데, 가게 안에서 연기 가 나는게 보여 사람들을 내보내고 911 에 신고했다”며 “다친 사람이 없어 정 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메트로 밴쿠버 스프링클러 사용 금지
A씨는 이어 “조사가 진행 중이고 언 제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될 수 있을지 모 르겠다”며 “모든 게 마무리되면 다시 건물을 지어 세탁소를 운영할 계획”이 라고 덧붙였다.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팀 암스트롱(Tim Armstrong) 뉴웨스 트민스터 관할 소방서장은 “조사를 해 봐야겠지만 세탁소에 설치되어 있는 건조기 뒤쪽 벽에서 불씨가 시작된 것 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메트로 밴쿠버가 최근 가뭄으로 물 사용 규제를 한층 강화해 실시하기 로 했다. 20일 메트로 밴쿠버 지역청은 절수 령을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해 실 시한다고 밝혔다. 3단계 절수령이 실시되는 것은 지 난 2003년 이래 12년 만이다. 메트로 밴쿠버의 물 비축량은 21일 기준 일 반 수준의 69%다 3단계 절수령에 따라 스프링클러( 살수기)를 통해 잔디에 물을 주는 행 위와 야외 세차 등이 금지된다. 아울러 개인 수영장, 스파, 정원 연 못 등에 물을 교체하는 행위도 금지 된다. 이를 어기다 적발되면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만약 이번 가뭄이 심화돼 절수령이 3단계에서 4단계로 한 단계 더 상승 하면, 물놀이공원과 상업용 세차장 등의 운영이 중단되고 채소밭과 정 원에 물을 주는 행위도 금지된다. 이에 앞서 BC주정부는 메트로 밴 쿠버를 포함한 사우스 코스트 지역 과 로워 프레이저 지역의 가뭄 단계 를 최고 단계인 4단계로 조정한 바 있다. 한편 BC주에 고온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곳곳이 산불로 신음하고 있다. 주정부에 따르면 20일 현재 기 준 BC주에서 167개 지역 2천936㎢ 규모의 산불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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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후 5시께 뉴웨스트민스터의 한 세탁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8시간 30여분만에 진화했으나 완전 전소됐다.
뉴웨스트민스터의 한 세탁소에서 원 인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세탁소 는 지난해부터 한인 A씨와 B씨가 공동 으로 운영해오던 곳이다. 뉴웨스트민스터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께 뉴웨스트민스터 8번가(8th St.) 400번지 대에 있는 세탁 소 ‘뉴 벤처 코인 라운드리’(New Venture Coin Laundry)에서 불이 났다. 불길은 순식간에 세탁소를 뒤덮었다. 오래된 건물인 탓에 불에 취약한 벽은 힘없이 쓰러졌고, 지붕은 내려앉았다. 바로 옆에 있던 이발소 등 점포도 일부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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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밴쿠버 차세대무역스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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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참여가 재외동포정책 좌우” 김성곤 의원 동포 정책 포럼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밴쿠버 차세대 무역스쿨이 19일 폐막했다. 지난 17일부터 코퀴틀람에서 계속된 이번 무역스쿨에서 는 차세대 경제인 50명이 배출됐다. 뉴스큐브
20일 코퀴틀람 베스트웨스턴 호 텔에서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 의장인 김성곤 국회의원(새정치민 주연합) 초청 동포 정책 포럼이 열 렸다. 이날 김성곤 의원은 한인들을 대 상으로 재외동포와 관련된 정책들 에 대한 진행 상황과 계획에 대해 강연했다. 김 의원은 복수국적 취득에 필요 한 요구 연령을 확대해 달라는 한인 들의 요구에 대해 “영주귀국을 목 적으로 한 사람에게 복수국적 자격 을 부여한다는 본래 취지와 맞지 않 게 이를 취득하고 즉시 한국을 이탈 하는 등 문제가 있어 연령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재외동포의 소득세 과 세 판정 기준을 완화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소개했다. 김 의원은 “
재외동포가 1년 중 183일(6개월) 이상 한국에 체류하면 발생하던 소 득세 납세 의무가 2년 중 183일로 강화됐다”며 “예전대로 1년 중 183 일로 되돌리기 위한 개정안을 발의 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재외국민 주민 등록증 발급, 거소증 편의 확대, 의 료보험 적용 대상에 대해 소개하고, 정책 확대에 대한 어려움을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재외동포들의 투 표 참여가 재외동포 관련 예산 증가 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정책 개선 을 이룰 수 있다”고 “내년 다가오는 선거에 정당한 권리인 참정권을 적 극 행사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최근 재외동포 투표 관 련법 개정으로 내년 총선 투표를 위 한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은 중앙선 관위 홈페이지를 이용한 인터넷 등 록이 가능하게 됐다고 김 의원은 덧 뉴스큐브 붙였다.
무역스쿨 수료생 50명 배출… 밴쿠버 지역 한민족 경제리더 산실로 자리매김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밴쿠버지회(회장 정용중)가 주최 한 제10기 밴쿠버 차세대 무역스쿨 이 19일 오후 3시 코퀴틀람 소재 이 그제큐티브 호텔에서 수료식을 끝 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정용중 지회장은 이날 폐회사를 통 해 “여러분은 실수를 해도 용서가 되 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장점이 있 다”며 “실패와 모험을 두려워하지 말 고 앞으로 나아가면 바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아울러 “인생에서 ‘연결
고리’는 항상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짧은 일정이었지만 이곳에서 한 경 험을 잊지말고, 여기서 만난 사람, 옥 타 그리고 한국과 이어진 끈을 이어 가라”고 당부했다. 이번 밴쿠버 차세대 무역스쿨은 기 업 운영, 경영, 실전 무역과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 사 초청 강연, , 조별 프로젝트, 조별 과제 수행, 멘토와의 네트워킹 등 프 로그램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한편 올해 밴쿠버 차세대 무역스쿨
석세스 한국어서비스
수료생은 모두 50명이다. 차세대 무역스쿨 수료생은 앞으로 월드옥타 69개국 136개 지회 6천600 여 명의 정회원과 1만 6천여 명의 차 세대 경제인들과 비즈니스 네트워킹 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차세대 무역스쿨의 우수 수료생 은 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차세대 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에 초청돼 심 화교육을 받는 자격을 얻게 된다. 모국방문교육은 항공료를 포함한 체재비 전액이 지원된다. 뉴스큐브
20일 코퀴틀람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김성곤 의원이 재외동포정책에 대해 설 명하고 있다. 뉴스큐브
Immigrant Settlement & Integration Program (ISIP)
Active Engagement & Integration Project (AEIP)
이민자 정착 및 융화 프로그램
이민자 대상 출국전 프로그램
박정임 604-323-0901 veronica.park@success.bc.ca 그랜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3) john.song@success.bc.ca 버나비 사무실 송지영 스텔라 김 604-936-5900 stella.kim@success.bc.ca 코퀴틀람 노스로드 사무실 604-468-6105 Lillian.Kim@success.bc.ca 코퀴틀람 핸더슨 사무실 김정하 604-588-6869 (교환 111) esther.chang@success.bc.ca 써리 사무실 장기연
서울
Labour Market Services
British Columbia Settlement Services (BCSS) 비씨 정착서비스 제시윤
노동시장 전문 상담 및 교육 서비스 써니 윤 604-468-6003 sunny.yun@success.bc.ca 코퀴틀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9) gina.hong@success.bc.ca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사무실 지나 홍 유니스 김 604-231-3344 (교환 106) Eunice.kim@success.bc.ca 랜딩 후 정착서비스
Business Immigrant Intergration Support (BI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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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창업 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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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정
604-558-4909 (교환 116) chelsea.nam@success.bc.ca
다문화 초기 아동 발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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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훈련 프로그램 (영어로 진행)
Settlement Workers In Schools (S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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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세스, 단일 행사로 40만180달러 모금 밴쿠버 스탠리 파크서 걷기 대회‘Walk with the Dragon’열려
▲ 석세스 워크 위드 더 드래곤 참가자들이 스타트 라인에 서서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 이날 석세스 워크 위드 더 드래곤 참가자들이 용 모형과 함께 7km 구간을 걸으며 기금 모음 및 주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석세스 행사장에 설치된 무대 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이민봉사단체 석세스(S.U.C.C.E.S.S.) 는 지난 19일 오전 8시 30분부터 2시 까지 밴쿠버 스탠리 파크에서 걷기 대 회 ‘워크 위드 더 드래곤(Walk with the Dragon)’를 개최했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이 행사는 매년 메트로 밴쿠버에서 열리는 기금 모음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행 사에는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BC주수상과 제이슨 케니(Jason Kenney) 연방다문화장관 등 정계 인사와 시민 1만2천여명이 참가했다. 싱 림 여(Sing Lim Yeo) 석세스 재단
이사장은 “1986년 처음 워크 위드 더 드래곤 행사를 시작한 후 지금까지 1 천200만달러가 넘는 기금을 모아, 지 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 복지 프로 그램 후원과 지역 사회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워크 위드 더 드래곤 이 오랫동안 성공적으로 지속할 수 있 었던 이유는 지역 사회의 참여와 후원 덕분”이라고 했다. 워크 위드 더 드래곤은 100피트 길이 의 용탈 눈에 눈동자를 그리는 의식( 화룡점정·畵龍點睛)을 시작으로 본격 적인 행사에 돌입했다. 행사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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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용탈과 함께 스탠리 파크의 7km 길 을 걸으며, 기금 모음 및 지역 주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걷기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중 앙 무대에서 한국을 비롯한 라틴, 필리 핀, 일본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이 어졌다. 한편 석세스는 이날 40만180달러의 기금을 모았다고 전했다. 모인 기금은 이민자 정착, 청소년, 여성 복지, 노인 과 가족 관련 사회 복지 프로그램에 쓰 일 예정이다. 뉴스큐브
버나비 한남2층 ☎)604-200-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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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금리인하 후폭풍… 경제불황 총선 이슈로 급부상
스티븐 폴로즈 캐나다은행 총재
로이터=연합 DB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
집권 보수당에 악재… 재집권 가능성 제1야당과 5대 5 팽팽 캐나다 중앙은행이 경기 후퇴 대책 으로 금리인하를 단행하면서 경제 불황 문제가 캐나다 가을 총선의 핵 심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16일 글로브앤드메일지 등에 따르면 캐나다은행의 금리 인하 조 치는 금융위기 극복과 경제 안정을 주요 치적으로 앞세우는 보수당 정 부를 곤혹스럽게 만들면서 가을 총 선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 이 나오고 있다. 캐나다은행은 전날 기준금리를 0.75%에서 0.5%로 인하하면서 경기 후퇴를 직접 언급하고 올해 경제성 장 전망치를 1.1%로 대폭 하향조정, 캐나다 경제가 불황에 접어들었다는 우려를 낳았다. 지난 4월까지만 해도 캐나다은행
은 유가 하락 충격에도 수출과 제조 업 부문을 낙관하면서 올 성장률을 1.9%로 전망했으나 석 달 만에 절반 수준으로 급격하게 조정했다. 또 이번 금리 인하는 연초 전격적인 인하 조치 이후 불과 6개월 만의 추 가 조치이다. 폴로즈 총재는 “지난 2~3개월 사이 경제 현실이 매우 급격하게 변했다” 고 밝혔다. 특히 스티븐 폴로즈 총재 는 공식적으로 ‘불황(Recession)’이 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으나 통 상 2분기 연속 성장이 후퇴할 경우 불황으로 규정하는 관례를 적용한다 면 캐나다 경제는 바로 이 상황에 해 당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불똥은 총선을 3개월 앞둔 정치권 으로 곧장 비화하는 양상이다.
보수당은 지난 10년 집권 기간 경 제 안정을 최대 실적으로 삼아 ‘일하 는 정부’ ‘믿을만한 집권세력’이라는 면모로 야당을 따돌리고 재집권한다 는 계획이었으나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조치로 경제 위축과 경기 후퇴가 공식화하면서 경제 우선 전략의 골간이 무너지고 오히려 경제 실정을 부각하는 야당 의 집중 공세를 피하기 어렵게 됐다 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보수당은 지난 수년 사이 상원 세비 스캔들 등 잇단 정치 사건으로 지지 층 이반에 시달렸으나 이번 선거는 경쟁 상대인 진보 진영이 두 야당으 로 분열한 상태라는 구조적 이점을 누릴 수 있는 무대라는 게 통상적인
“성공적인 이민으로 맞춰드립니다.”
캐나다 총리실 제공
시각이었다. 더구나 제1야당 신민주당(NDP)이 상대적으로 급진 세력으로 꼽히고, 지난 총선에서 제1야당 자리를 내준 자유당은 중도 진보 세력으로 분류 되지만 당 대표인 저스틴 트뤼도 의 원이 정치 현장의 경험과 연륜이 부 족하다는 약점을 쉽사리 극복하지 못하는 형편이다. 그러나 오는 10월 치러질 총선을 앞두고 전국 지지도 판세는 3개 정당이 접전을 벌이는 양 상인데다 경제 상황이 새롭게 떠올 라 집권 보수당의 수성이 쉽지 않은 선거라는 게 중론이다. 더 중요한 대목은 소선거구제를 채 택하고 있는 캐나다 선거에서 전국 득표율과 별개로 개별 선거구의 당 선자가 ‘승자독식’ 원칙에 따라 결정 된다는 점이다. 최근 각 언론 매체와 여론조사 기관
들의 다양한 모의 선거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수당으로 선거 승리를 차 지할 가능성이 큰 정당으로 보수당 과 NDP가 50대 50 수준의 호각지세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모의 조사에서 자유당이 다수의 석을 차지할 가능성은 2.9%에 그치 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가는 10년 집권 세력인 보수당에 위협적으로 부상한 NDP의 정권교체 가능성에 시선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실제 얼마 전 앨버타 주에서는 유가 하락 충격 속에 주 정부가 재정 대책으 로 증세안을 걸고 실시한 주 총선에서 40여 년 만에 야당인 NDP에 정부를 내주는 ‘이변’이 일어나기도 했다. 벌써부터 야당은 다가올 총선에서 경제 실정을 내세워 보수당을 강하 게 몰아붙일 태세이다. 작금의 경제 현실이 스티븐 하퍼 정 부의 실적이 아니라 실정의 증거라 는 논리를 펴고 나설 공산이 크다. 그 러나 선거에서 경제 악화는 ‘양날의 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보수당으로서는 경제가 위기 상황 에 처할수록 정부의 관리 능력과 안 정적 경제 운용이 중요하다는 논리 가 가능하고 실제 선거에서 통할 수 도 있다. 전문가들은 또 경제 악화의 문제가 그리스 사태나 중국 증시 추락 등 국 제적 상황의 산물이라는 설명으로 야당을 반박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 상했다. 그러나 어떤 경우든 보수당이 선거 전략과 방향을 크게 수정해야 할 처 지에 놓였고, 상황이 만만치 않다는 연합뉴스 분석이 잇달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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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나다, 과학기술혁신 협력협정 타결 양국 대학, 정부 및 비정부기구, 연구소·기업간 공동연구, 창업 분야 협력키로
행사 알림터 ‘행사 알림터’는 한인 교민들에게 행사, 세미나 일정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무료 게재를 원하시는 개인 또는 단체·기관에서는 이메일로 이름과 일시, 장소
한국 정부는 지난 13일 캐나다와 과학기술혁신 협력협정을 타결하 고, 양국 수석대표 간 가서명했다고 외교부가 20일 밝혔다. 한국과 캐나다는 지난해 3월 양국 정상회담 시 과학기술 협력의 제도 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후속조치의 하나로 과학기술혁신 협력협정 체 결을 위한 문안 협의를 진행해왔다. 협정은 양국의 대학, 정부 및 비정 부기구, 연구소 및 기업간 공동연구,
창업 분야 협력, 연구자 교류, 과학 기술 및 정책관련 정보교환 등 폭넓 은 분야의 협력활동을 추진하는 것 을 규정하고 있다. 협정의 체계적, 효율적 이행을 위 해 양국은 2년마다 과학기술 공동위 원회를 개최해 협력 활동분야를 발 굴하고, 이행현황을 점검하기로 했 다. 정부는 이번 협정의 조속한 발효를 위해 필요한 국내 절차를 신속히 진 행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기초과학 분야 선진국 인 캐나다와 ICT 분야 강국인 우리 나라 간 협력을 통해 상호 과학기술 혁신 및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연구의 상업화 및 창업지원, 창 업·기업가 정신 진흥정책에 대한 정 보교환 등을 통해 과학기술 협력에 기반한 창조경제 협력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평가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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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을 위해 4,500km를 달려 왔어요”주캐나다대사관은 지난 18일 오후 캐나다 역사박물관에서 14개 한류팀 및 500여 명의 한류팬들과 함께 K-Pop World Festival 오타와 지역 예선을 개최했다. 한편 이날 K-Pop World Festival 오타와 지 역 예선에는 밴쿠버, 에드먼턴, 오타와, 토론토, 몬트리올 등 캐나다 전역의 K-Pop팀들이 참가했으며, 지역 예선에서 우 승한 팀은 오는 10월 KBS에서 주최하고 창원시에서 개최되는 K-Pop World Festival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주캐나다대사관 제공
신차.중고차 판매/리스/장기렌트
일시:6월 16일부터 / 매주 화요일 오전 10:30 ~ 12:30 / 수강료 $ 10/1회 / 강사:김재희 / 내용:다양 한 재료로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 만의 작품을 완성함으로써 창조적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는 미술체 험 공간 마련 / 재료:자신이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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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sington Plaza) 밴쿠버 여성회 사 무실 ☎ 778-840-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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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관(KCC)
일시:7월18일부터 7월24일 / 오 프닝:토요일(18일) 10시 / 주관: 한국공예 디자이너 협회 / 후원: 밴쿠버 총영사관, Korean Community Center(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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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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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9월 3일 부터 매주 목요일 / 시간:오후 4:30-오후 6:00 / 강 사: Ann & Perter Shin / 문의전 화: 신성훈 604-312-4899 2015 7 23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무료특강 ¤ CLC 교육센터 (205-515 Co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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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필 박사의 무료특강 시리즈 ‘ 자녀교육- 칭찬(상) 그리고 벌’이 열린다. / 시간:오후6:30-오후 8:00 / 대상: 학부모 및 자녀(한 국어 강의)비 무료 / 카톡: clc911 (예약 필수) 2015 7 25 제 7회 열린 시 낭송회 ¤ 카메론 커뮤니티 센터 윌로우 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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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오후 3:00–오후 5:00 / 참 가대상:문학을 애호하는 일반인 및 차세대 교민. / 참가비 무료 / 문의 및 연락처:캐나다 한국 문협 ☎ (604)-435-7913
알면 편리한 정보 등 / 등록:하광 자 Carol Ha, carol.ha@thebms. ca 2015 8 14 광복 70주년 기념 밴쿠 버 교민 골프 대회 ¤ 장소 써리 골프 코스 (7700-168 St.
Surrey)
시간: 오후1시 / 참가인원:144명 샷 건(선착순 접수) / 참가비:1인당 $100(그린피, 파워카트, 저녁식사 포 함) / 참가문의:604-250-3602, 604317-9294, kwontrade@hotmail.com 2015 8 18 시니어 분들을 위한 지 역활동 워크샵 -자원 봉사 활동하기 ¤ 석세스 헨더슨 지점 ☎ 604-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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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오전 10:00-오후 12:00 / 강 의는 무료이나 자리가 한정되있는 관계로 예약을 꼭 해주세요. / 문 의 및 예약 : April Lee / 이메일: april.lee@success.bc.ca 2015 8 27 코퀴틀람 수자원 지역 버스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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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 604-468-6106 (예약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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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매사추세츠에서 서부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여정 노란 장갑을 낀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고 발광다이오드 램프로 웃는 표 정을 하는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이 히치하이킹으로 미국 횡단 여행에 도 전한다. 캐나다 교수 2명이 제작한 이 ‘히치 봇’은 이미 호기심 많고 친절한 사람들 덕분에 캐나다와 유럽 여행에 성공한 바 있다. 히치봇은 지난 17일 미국 동부 매사 추세츠 주 세일럼에서 서부 샌프란시스 코로 가는 여정을 시작했다. 히치봇은 뉴욕의 타임스퀘어, 대통령 조각상이 있는 미국 한가운데의 러시모 어산, 애리조나 주의 그랜드 캐니언 등 미국의 주요 명소를 거칠 예정이다. 히치봇은 내장된 컴퓨터로 사람들과 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지만 스스로 움 직일 수는 없다. 히치봇을 만나는 사람 들은 다른 사람에게 히치봇을 건네 주 거나 주유소, 가게 등에 맡겨 놓을 수 있 다. 개발자 중 한 사람인 토론토 라이어 슨 대학의 프라우케 젤러 교수는 “사람 들이 히치봇을 어떻게 다루는지 보고싶 었다”라며 “사람들이 참여하도록 초대
지난 16일 메사추세츠 주 세일럼의 피보디 에섹스 박물관에서 공동 개발자인 프라우 케 젤러 교수가 히치봇을 소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하는 야생의 아트 프로젝트”라고 설명 했다. 히치봇에는 위성항법장치(GPS)가 내 장돼 있으며 여행을 기록하기 위해 약 20분마다 한 번씩 사진을 찍는다. 3만명 이상이 히치봇의 트위터를 팔 로하고 있으며, 수십 명이 히치봇과 찍 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연구자들은 사람들과 로봇의 상호작용을 연구하 기 위해 소셜미디어에 올라오는 자료
들도 수집하고 있다. 지난 여행에서 히치봇은 결혼식에 참석하거나 헤비메탈 밴드와 1주일을 보내기도 했다. 9천600㎞에 달하는 캐 나다 횡단 여행에는 26일이 걸렸다. 젤러 교수는 연구자들의 주요 질문 중 하나는 ‘로봇이 사람을 믿을 수 있 는가’라며 이번 여행이 얼마나 걸릴지,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겠다고 말 연합뉴스 했다. 하는 과정에서 이날 공원에서 급하 게 도주하는 남성의 모습을 봤다는 증언을 토대로 매튜 브레너씨를 검 거했다. 숨진 피해자는 44세 남성으로 최근 밴쿠버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이번 사건은 올해 밴쿠버에서 발생한 8번째 살인 사건이다.
밴쿠버 공원서 40대 남성 시신 발견… 용의자 검거 밴쿠버 공원에서 40대 남성의 시신 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밴쿠버경찰서(VPD)는 매튜 브레너 (Matthew Brennar·26)씨를 2급 살인 등 혐의로 붙잡아 기소 신청했다고 밝 혔다. 경찰은 지난 17일 오후 10시경 밴쿠 버 엑스포 블루버드(Expo Boulevard)
일정 월/화/목/금 오전 9:30-12:00 모의 테스트,
밴쿠버 최강 TOEFL 팀 : 숀 킴, 리키 전 숀 선생님은 강남 이익훈 어학원(서초동), 메카 스터디 대표 강사를 역임하고 넥서스 출판사에 서 여러 권의 영어교재를 펴낸 저자이기도 하 다. 리키 선생님은 C.S.I(Canadian Securities Institute)을 우등 졸업하고 ESL과 TOEFL을 줄 곧 지도해온 한국계 캐네디언. 일정 월/수 : 오전 10:00-12:00 금 : 오전 9:30-오후 1:00 토 : 오전 10:00-오후 1:00 싱가폴 출신의 캐네디언 닉은 SFU 영문과를 졸 업하고 영문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SAT 전 문 선생님 닉 탠 직강.
TOE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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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히치하이킹’로봇, 미국 횡단여행 도전
오후 1:00-4:00 리뷰 및 수업
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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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ly 22 2015
일정 월/화/수 오전 10시-12시
숀 선생님은 강남 이익훈 어학원(서초동)에서 TOEIC, 메카스터디 TOEFL 동영상 대표 강사 역임.
와 캐럴 스트리트(Carrall Street) 교차 점 인근에 있는 앤디 리빙스톤 파크 (Andy Livingstone Park)에서 시체를 발견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수사 에 착수했다. 시신은 유기한 정황으로 보아 타살 가능성이 높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공원 인근의 인물들을 수사
기획 특별
2개월 특강 프로그램
◆민박사의 Writing & Presentation class 총 2개월 (8주 코스)
6월 29일-8월 21일 (접수중) 매주 화 오후 4:30-6:00
◆민박사의 ‘공부 잘하는 방법, 우등반’ 총 2개월 (8주 코스)
6월 29일-8월 21일 (접수중) 매주 수 오후 4:30-6:00
민동필 박사의 중고생을 위한 ‘Writing & Presentation’ 클래스. 좋은 글을 쓰고 여러 사람 앞에서 잘 발표할 수 있게 하는 특별한 수업. 민박사는 미 워싱턴 주립대에서 박사 학 위를 받고 코넬대학의 의대인 웨일의과대학에 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이후 컬럼비아대 학에서 연구원, 캐나다 국립연구소 연구원을 거쳤고 지금은 밴쿠버에서 교육연구소‘PonderEd’ 를 운영하며 중앙일보에 교육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카톡 clc911 이메일 starlee07@naver.com
CLC 교육센터
뉴스큐브
◆Essay Writing Class 화/목: 오후 2:30-4:30 학생 라이팅 전문 선생님 리키 전이 대학 입시 와 대학 생활에 가장 중요한 요인 Essay Writing 실력 다지기. 성인 라이팅은 숀 킴 선생님 이 지도합니다. ◆ESL 다년 간 한국의 정상어학원, 이화여대에서 강 의하고 캐나다에서 국제학생, 초중생 영어를 지도해온 미송 킴 선생님이 지도합니다. 1대1, 그룹지도 가능합니다.
8월 Provincial Exam 준비반 [English 10] 월/수: 오후 1:00-3:00 [English 12] 화/목: 오전 10:00-12:00 [Science 10, Social Studies 11] 10일과 12일 사이에 있는 프로빈셜 준비반. 내 신에 중요한 프로빈셜 시험을 전문 선생님과 함께 즐겁고 알차게 공부한다. 현직 교사이신 베니아 소 선생님이 English 10, 12와 Social Studies를, Science 10는 UBC, SFU를 나온 대 니 리 선생님이 담당. 1대1 혹은 그룹 수업 가능.
#205-515 Cottonwood Ave. Coquitlam (한인타운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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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ly 22 2015
캐나다 90대“70년 전 매춘부 살해”자수 영국 당국, 신병인도 요청 캐나다에 사는 91세 노인이 근 70년 전 자신이 영국 런던에서 매춘 여성을 살해했음을 고백했다고 영국 언론매 체들이 16일 보도했다. 일간지 더 선 등에 따르면, 현재 캐나 다 온타리오주의 요양원에 사는 이 노 인은 자신이 지난 1946년 런던에서 살 인을 저질렀다고 캐나다 당국에 자수 했다. 통보를 받은 런던경찰청은 2차대전 직후인 당시의 미제 사건 기록들을 샅 샅이 조사했다. 영국 경찰 2명이 캐나다로 가 노인의 자세한 진술을 들었다. 그 결과 일치하는 사건이 있음을 확 인했다. 당시 26세 여성 마거릿 쿡 피 살사건이었다.
경찰은 이 노인에게 쿡을 포함, 옛날 복장의 여성 12명의 색바랜 흑백 사진 들을 보여줬다. 기억을 되살리며 꼼꼼하게 사진을 들여다본 그는 한 장의 사진을 지목했 다. 쿡이었다. 노인은 당시 쿡이 돈 계산을 속여 런 던 소호의 블루 라군 나이트클럽 밖에 서 러시아제 권총으로 사살했다고 밝 혔다. 그 해에 런던에선 매춘 여성 연쇄 살 인사건이 있었다. 경찰이 대대적 수사 에 나섰다. 당시 27세 건물 청소부 로 버트 커리 윌슨이 용의자로 지목됐으 나 행방이 오리무중이었다. 당시 사건의 생존 목격자는 이젠 없 으며 살인 사건은 그동안 미궁으로 남 아 있었다. 70년이 지나서 ‘진짜 범인’이라며 자
수한 이유는 뭘까? 더 선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노인이 2년 전 피부암을 진단받은 뒤 자신의 양심과 씨름해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신은 온전하다”면서 “죽 기 전에 살인과 관련한 죄책감을 씻고 싶어서일 것”으로 추정했다. 이 노인이 영국서 재판받을지는 아 직 불확실하다. 영국 당국이 추방과 신병인도를 공 식 요청했으나 캐나다 사법부는 건강 상태와 적합성 여부 등을 아직 검토 중 이라고 일간 인디펜던트는 설명했다. 당시 체포됐더라면 살인죄로 사형선 고를 받았을 것이나 영국에서 사형제 는 1965년 폐지됐다. 이번 사례는 영국 범죄 역사에서 범 죄와 자수 사이 기간이 가장 긴 것이라 연합뉴스 고 이 신문은 전했다.
주캐나다대사관서 열린‘전통혼례식’잔칫날 행사 주캐나다대사관은 제헌절 및 주캐나다대사관 개관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17~18일‘코리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지난 18일‘전통혼례식’을 주제로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열린 잔칫날 행사에서 신랑·신부가 떡을 돌리고 있다. 주캐나다한국대사관 제공
어나니머스, 캐나다 회원 총격 사망에 보복 위협
영국 런던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어나니머스 지지자들.
연방경찰 웹사이트 한때 마비 세계적 해커 조직인 어나니머스 가 경찰 총격으로 캐나다의 소속 회원이 사망하자 보복을 다짐하고 나섰다. 20일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어나 니머스는 BC주 북부 대형 댐 ‘사이 트C’ 건설 예정지인 도슨크릭에서 댐 건설 반대 시위 중 경찰이 쏜 총 에 맞아 숨진 대니얼 맥킨타이어 (48)가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비밀 ‘ 동지’라며 경찰에 보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킨타이어는 지난 16일 도슨크 릭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댐 건설 설명회 현장에서 설명회 저지 시위 를 벌이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주머니 칼을 소지한 채 시 비를 벌이다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사이트C 댐은 BC 주 정부가 피스 강 상류에 발전용으로 건설할 예정 인 70억 달러(약 6조 2천억 원) 규 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지난 2007년 타당성 조사를 거쳐 건설 계획을 공식화했으나 환경론자들과 원주
EPA=연합뉴스 DB
민 단체의 거센 반대에 부닥쳐 진 통을 겪고 있다. 사건 이후 어나니머스는 지난 19 일 오타와의 연방경찰 웹사이트를 공격해 수 시간 동안 사이트 접속 을 마비시키는 등 보복을 실행했으 며 이날 다시 보복을 다짐했다. 특히 어나니머스는 맥킨타이어 총격에 연루된 경관의 이름과 신상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위협하고 총격 당시 현장이 담긴 동영상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맥킨타이어는 현지 원주민으로 지난 4년 동안 시내 식당에서 접시닦이로 일해왔 으며 평소 주변 이웃이나 직장 동 료와 원만하게 지내온 것으로 전 해졌다. 앞서 어나니머스는 지난달 정보 기관의 대테러 활동을 강화해 보수 당 정부 주도로 입법된 반테러법에 항의, 연방 정부 주요 부처와 의회 웹사이트에 동시다발 디도스 공격 을 가해 한때 전면 마비 사태를 초 래했다. 연합뉴스
Wednesday | July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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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ly 22 2015
밴쿠버 한인사회의 구심점‘샤론 신협’ 조합원 9천800여명 대부분 한인… 영사업무까지 지원
샤론 신협 지점 바깥 전경
“원래는 코리안 신협으로 하고 싶었 는데 캐나다 시스템 안에 있으니 대놓 고 코리안이라고 붙이긴 어려웠죠. 세 계 최초로 생긴 독일 신협의 상징이 에 델바이스인데 우리는 그럼 ‘무궁화 (rose of sharon)’로 하면 되겠다 생각 했습니다. 샤론 신협은 그렇게 탄생한 겁니다. (석광익 샤론 신협 전무)” 지난 15일 밴쿠버 도심에서 자동차 로 15분을 달려 도착한 샤론 신협 본점 은 한국인 직원과 손님들로 붐벼 한국 에 있는 여느 금융기관을 방불하는 모 습이었다. 캐나다 밴쿠버 한인들을 핵심 조합 원으로 둔 샤론 신협은 동포들에게 좀 더 편안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1988년 교포 25명이 한 사람당 4천 달러씩 출자해 설립했다.
연합뉴스
27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밴쿠버가 속한 BC주에 있던 독일, 폴란드 등 다 른 나라 사람들의 신협은 속속 자취를 감췄지만 샤론 신협만은 살아남았다. 현재 BC주 43개 신협 중 각국 사람들 끼리 결성한 이른바 ‘민족 신협’은 ‘샤 론’과 인도 사람들이 세운 ‘칼사’ 등 딱 2개뿐이다. 샤론 신협의 조합원 9천800여 명 대 부분은 한인이다. 밴쿠버에 사는 한인이 6만여 명으로 추정되는데 6명 중 1명꼴로 샤론 신협 을 이용하는 셈이다. 주로 한인을 상대로 하지만 규모가 작은 것은 아니다. 샤론 신협은 밴쿠버 안에만 5개 지점 을 뒀고 자산은 2억8천700만 달러(약 3천290억원)로 캐나다 313개 신협 가
운데 90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른 신협과 마찬가지로 샤론 신협 역시 자신들의 정체성을 영리 추구 대 신 조합원 복지에서 찾는다. 특히 샤론 신협은 밴쿠버 내 한인들 의 복지에 사업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점을 강조한다. 한국 신협중앙회에서 15년간 일한 적이 있는 유희철 샤론 신협 마케팅부 장은 “우리는 금융지원 차원을 넘어 외국에서 생활하는 한인들의 애환을 함께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고 강 조한다. 실제로 샤론 신협은 한인들이 밴쿠 버에서 여는 각종 행사와 소모임에 재 정 후원을 하고 있다. 샤론 신협은 주기적으로 한인 타운 에서 가까운 영업점을 영사관이 이용
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덕분에 한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영사 업무를 보는 것이 가능해 졌다. 이전까지 밴쿠버 한인타운에서 영사관까지 가려면 자동차로 30분을 이동해야 했다. 조합원에게 큰 호응을 받는 샤론 신 협의 사업 중 하나가 1만 달러(약 1천 100만원) 이하의 소액 대출이다. 캐나다 은행들은 투자 대비 수익성 이 좋지 않아 소액 대출 대신 신용카드 를 발급해 카드론을 이용하길 권하는 데 카드론 이자율이 높아 자칫하다간 고금리 채무의 늪에 빠질 수 있다. 샤론 신협의 저금리 신용대출은 조 합원에게 고금리 카드론을 갚는 수단 이 되기도 한다. 특히 서비스업종에 종사하거나 소득 이 일정하지 않아 일반 은행에서 대출
받기 어려운 한인들에게 샤론 신협은 마지막 버팀목이다. 조합원 규모가 한정적이어서 한국에 있는 신협보다 손댈 수 있는 업무 영역 은 작은 편이다. 하지만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오 히려 신협이 추구하는 ‘관계형 금융’은 발달해 있다. 관계형 금융은 금융기관과 고객이 장기적으로 다져놓은 신뢰관계를 바 탕으로 높은 신용 등급이나 담보 없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신협 의 기본 가치 중 하나로 꼽힌다. 유 부장은 샤론 신협과 오래 거래한 조합원 중에 어려운 사정 속에서도 연 체 없이 대출금을 꾸준히 갚아나간 사 례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샤론 신협과 거래하면 그 수익금이 한인 사 회에 쓰인다는 점을 조합원들은 알고 있다”며 “여러 면에서 우리가 한인 사 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 한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샤론 신협 객장 모습
연합뉴스
캐나다 뮤즈 청소년 교향악단 단원 모집 Muse Children String Orchestra 창단 멤버 모집 2015년 9월 창단을 목표로 단원을 모집합니다. 개개인의 음악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문화의 발전과 교류에 이 바지하고자합니다. 즐겁게 연습하고 연주활동을 함께할 단원을 모집 합니다. 단원에게 모든 연주 후 Certificate 를 주며, 봉사시간과 대 학진학시 추천서, 우수 단원에게 협연의 기회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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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 Youth Symphony Orchestra 단원 모집 개강일 9월 11일 / grade 5 - 대학생 Violin. Cello. Flute. Clarinet. Oboe. Horn. Trumpet. Trumborn. Piano. Drum.
개강일 9월 10일 / Grade 2-6 Violin, Cello, Piano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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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ly 22 2015
술집을 찾아 밤길을 헤매신 분! 반복되는 점심 메뉴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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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된장찌개와 고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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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탕
돼지갈비정식
뚝배기 불고기
삼겹살구이정식
저/녁/메/뉴 Dinner
주당의 명소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밥 땡겨도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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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ly 22 2015
“4대개혁 않으면 미래세대에 빚 남긴다” “국민이 준 권한으로 반드시 4개 개혁 추진… 정파떠나 힘 모아야” 각의 주재“기득권 집단 반발로 난관 예상… 반드시 4대개혁 해야”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노동·공공· 금융·교육 등 4대 개혁과 관련, “이 개혁을 하지 않으면 우리나라 미래 는 어렵고 미래세대에 빚을 남기게 돼 그들이 감당해야 할 몫이 너무 힘 들고 고통의 반복이 지속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 회의를 주재하면서 “4대 구조개혁은 정부의 의지만 갖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며 “국회와 정치권에서도 정 파를 떠나 같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정부도 그냥 편안 하게 지나가는 길을 선택할 수 있겠지 만 저는 국민들이 저에게 준 권한으로 국민들과 다음 세대에 좀 더 나은 미래
를 남겨야 한다는 것이 저의 의지”라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개혁은 어렵 다. 기득권 집단은 반발하고 성과를 내 기까지 그 과정에서 더더욱 진통과 난 관에 부딪힐 수 있다”며 “(하지만) 우 리는 4대 개혁을 반드시 해내야만하 고, 개혁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폭넓은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개혁이 왜 필요한지 개 혁의 결과 무엇이 좋아지는지를 잘 알 려서 국민들께서 자발적으로 개혁에 동참하도록 해야 한다”며 “지금 그리 스가 경제위기를 맞은 것도 미리 그런 것들을 준비하지 않고 개혁에 국민들 의 동참을 못 끌어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노동개혁과 관련, “생존 을 위한 필수전략이라 할 수 있고, 경 제 재도약과 세대간 상생을 위한 시대 적 과제이기도 하다”며 비정규직 차별 화 등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와 노동 시장의 유연성 및 안전성 강화 등을 강 조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취업애로를 겪는 청년층이 100만명을 넘고 있다. 내년부 터 정년이 연장되면서 임금피크제 등 이 제대로 정착되지 못하면 청년층 고 용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청년 일자리문제는 청년 개인은 물론이고 가족과 우리 사회 전 체의 문제이고, 경제의 지속가능 성장 여부도 청년 일자리 문제의 해결에 달 려있다”며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
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선 경제활성 화 노력과 함께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반드시 이뤄야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일자리 문제는 정부만의 노력 으로는 한계가 있는만큼 노사정이 머 리를 맞대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부디 조속히 노사정 대화가 재개되도 록 범 정부적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 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공공개혁에 대해선 “공 공부문의 뿌리깊은 비효율을 걷어내 기 위한 것”이라며 “민간기업이라면 상상할 수 없는 공공부문 적폐를 해소 하고 경제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 한 개혁”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금융산업이 발전 하면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 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다”며 “금융이 실물경제 혈맥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 도록 금융개혁을 착실하게 추진하면 서 국민들에게 그 필요성과 성과를 적 극 알리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교육개혁과 관련, “이제 학생은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살리는 교육을 받고 거기서 길러진 능력을 토대로 취 업하고 그 능력과 지식을 바로 기업 현 장에서 쓸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고 말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원격 의료 허용 을 규제개혁 우수 사례로 들고 있는데 유감스럽게도 아직 법안이 통과되지 못해 국민은 원격의료 혜택을 경험하 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서비스 산업 은 규제개혁을 통해 더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가 보다 적 극적으로 개혁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 연합뉴스 라고 말했다.
국정원 직원 사인 “일산화탄소 중독사”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국가정보원 직 원의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사’로 밝혀졌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 찰서는 임모(45)씨에 대한 부검결과 사망원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망으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측은 “혈중 일 산화탄소 헤모글로빈 농도가 85%로 나왔고, 콧구멍 및 기도에서 그을음 부착이 관찰됐다”며 “외부 손상이 없 고, 혈액 및 내용물에서 특기할 일반 독물이나 약성분은 검출되지 않았 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 부검 결과 를 참작할 때 전형적인 번개탄 자살 로 볼 수 있다”며 “이로써 수사를 마 무리하고, 내사종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정원 직원이라는 점을 떠 나 유서를 남긴 단순 자살사건이어서 사망자의 휴대전화 통화내역 등은 조 사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라고 덧붙 였다. 앞서 국과수는 지난 19일 오후 2 시부터 30분간 강원 원주 소재 본 원에서 임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진행했다. 한편, 임씨는 지난 18일 낮 12시께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화산리 한 야 산 중턱에서 자신의 마티즈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숨진 채 발견 됐다. 임씨에 대한 장례절차는 21일 오전 7시 용인시 처인구 ‘평온의 숲’ 장례 식장에서 유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 연합뉴스 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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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ly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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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가는 한국, 2060년대 잠재성장률 0.8%대 추락” 하다”고 강조했다. 원종욱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 구위원은 ‘사회보장재정의 지속 가능 성 확보를 위한 정책 제언’이라는 발제 문에서 “복지에 대한 욕구가 복지급여 증가 속도보다 빠르다”면서 “국민연 금과 퇴직연금의 운용 효율성을 높이 고 건강보험과 관련해서는 의료비 증 가세를 통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주섭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 원은 ‘지속성장을 위한 노동력 공급 방 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인구감소, 고령화에 대비해 단 기 및 중·장기 대응 방안 마련이 시급
대한상의서‘고령화·저성장 시대 대비 세미나’ 재정 개혁과 이민정책 통한 노동력 공급 확대 필요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빠른 고령화 등으로 2060년대에 0.8%대까지 추락 할 수 있다는 우울한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재정개혁과 함께 노동력 공급을 위해 청년·여성·중고령자의 고용 확대는 물론 이민정책에 대한 중 장기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 됐다. 김정호 아주대학교 교수는 21일 대 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 회와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리는 ‘고령 화·저성장시대, 우리는 준비되어 있는 가?’ 정책 세미나에서 이런 주장을 담 은 ‘인구구조 변화와 중장기 경제전망’ 을 발표한다. 김 교수는 세미나 하루 전인 20일 제출한 발제문에서 “한국 경제는 고 령화 및 경제 성숙화에 따라 역동성 의 저하가 불가피할 것”이라면서 “2060년대에 이르러서는 잠재성장 률도 0.8%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은 3% 대 초중반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 교수는 국민 1인당 실질 국내총생 산(GDP)으로 환산하면 성장률은 2060년에 1%대 중반까지 하락할 것으 로 추정했다. 그는 “한국보다 일찍 고령화 현상에 직면한 일본이 1990년대 장기침체 때 생산성 증가세가 0% 수준으로 급락한 점과 한국의 고령화 추세를 감안할 때 이런 전망이 아주 비관적인 시나리오
를 전제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한국의 고령인구비율이 1960년부터 2010년까지 4%에서 11% 로 완만하게 상승했지만 앞으로는 급 격히 상승해 2060년에는 일본과 같은 37%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한국의 출산율이 경제협력개 발기구(OECD) 국가의 평균 수준으 로 회복돼도 2060년의 고령인구비율 은 2.2∼5.2%포인트 정도로 소폭 감 소할 것으로 추정돼 고령화 대응 정 책으로 출산 장려는 그다지 유망하 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취업자 수 확대와 함께 기술진보, 경영혁신, 노사관계 개선 등 총요소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기업 혁 신 및 노동시장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잠재성장률을 높이는 게 효율적”이라 고 주장했다. ‘인구 고령화와 재정정책 방향’을 주 제로 발표하는 최준욱 한국조세재정 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고령화로 공 적연금, 기초노령연금 등 재정 수요가 늘어난다”면서 “현재의 구조를 유지 하려면 조세부담률을 2050년까지 현 재보다 약 4∼5%포인트, 국민부담률 도 2050년까지 약 6∼7%포인트 정도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증세에 대한 국민적 수용도가 낮은 점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연금 개 혁과 건강보험의 재정 안정화 및 효율 화가 필요하다”면서 “한국형 복지 모 형 모색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도 중요
하다”며 단기적으로는 “임금피크제 도입 등 임금 체계 개편과 노동시장 유 연화 등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해야 하 고 중장기적으로는 청년 고용 활성화, 여성 고용률 제고, 중고령자 고용 확대 등 노동공급 기반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성 고용률 제고를 위해서는 “출산 전후 휴가 90일 사용 보장 등 모성 보 호를 강화하고 육아 휴직,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제 등 양육과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민정책 중장기 전략’ 발표문을 통해
“인구 변동 등 미래 사회에 대한 적극 적인 대처를 위해 이민정책 수요가 확 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위원은 “현재의 이민 정책은 체계적이거나 종합적이지 않아 미흡 하다”면서 “필요 인력의 선별 유입과 양성형 이민 정책을 찾고 이에 필요한 관련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이와 함께 “과학·예술 등 다양 한 분야의 우수 인재 유치, 해외 동포 의 적극적인 활용, 투자 이민 활성화 등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독도를 향해서 20일 오후 울산시 남구 장생포항에서‘광복 70주년 나라사랑 독도종단 바다수영 대장정’에 참가하는 수영 동호 인들이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 대한민국팔각회 울산지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수영 동호인 88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울산을 출발해 동해 400㎞ 가량을 헤엄쳐 25일 독도에 도착하는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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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ly 22 2015
역사를 지킨다… 광복절 전국서‘평화의 소녀상’ 선다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 참여… 미국·캐나다서도 추진 위안부 피해자들“우리의 상징이자 분신… 모두의 문제” 올해로 광복 70주년을 맞았지만 일 본 정부는 여전히 일본군에 의한 위안 부 강제연행을 부정하고 있다. 그 통한의 시간 동안 우리 정부에 등 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190 명이 일본 정부의 사죄를 받지 못한 채 한 맺힌 생을 마감했다. 48명의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주어 진 시간도 많지 않은 가운데 70번째 광복절 전국 곳곳에 이들의 아픈 역사 를 보존하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이 선다. ◇ 이념·세대 떠나 각계각층 참 여…”당신들을 기억합니다” 광복절날 제막식이 열릴 강원 원주 시청 공원 소녀상은 지역의 보수·진 보·종교 단체가 뜻을 모으고 시민들 이 십시일반 힘을 보태 세웠다. 시민모금에는 교사, 중·고등학생, 시청 공무원, 향교, 대학교 총학생회, 주부들의 모임, 여성문학인회 등 다 양한 계층이 폭넓게 참여해 목표액 을 훌쩍 넘겼다. 경남 창원의 여성·시민단체들은 2013년부터 모은 시민 성금으로 “우 리는 당신들을 기억합니다”라는 콘 셉트의 청동 소녀상을 광복절에 맞 춰 오동동 문화의 광장에 세우기 위 해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전북 군산 시민들이 광복절날 동국 사 경내에 세울 소녀상 건립에는 자
국의 옛 잘못을 인정하는 일본인들 이 성금을 보태기도 했다. 같은 날 제막식이 예정된 충북 청주 의 소녀상은 100여개 시민·사회단체 가 손을 잡고 건립을 추진했으며 대 구에 설 소녀상은 시민들의 기부금 과 지역 조각가의 재능 기부로 제작 이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 경남 남해에서는 지역에 거 주하는 위안부 피해자를 위해 지자체 가, 부산에서는 사단법인 정신대문제 대책부산협의회가 광복절에 맞춰 소 녀상을 세울 계획이다. 전북 전주에 서는 66개 시민·사회단체가 광복절 을 앞둔 다음 달 13일 제막식을 연다. ◇ 미국 등 해외서도 건립 추 진…장소 놓고 잡음도 한일 수교 50주년이라는 의미가 더 해진 올해 광복절이 아니더라도 역 사를 지키려는 움직임은 계속된다. 제주대와 한라대 등 제주지역 대학 생들은 오는 12월 건립을 목표로 평 화 콘서트를 여는 등 모금 활동을 벌 이고 있고 경기 의정부에서는 10월 에 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전남 목포 시민들은 내년 3·1절이 나 4·8 독립만세운동일 가운데 하루 를 제막일로 잡기로 하고 본격적인 건립 운동에 들어갔다. 또 미국 등 해외에서도 소녀상 건립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 시카고 위안부 소녀상 건립추 진위원회는 캘리포니아 주 글렌데일 과 미시간 주 사우스필드에 이은 미 국에서 세 번째 소녀상을 시카고에 세우기로 하고 지난해 7월부터 기금 을 모으고 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소녀상 건립 장소를 놓고 잡음이 일어 건립에 차 질을 빚고 있다. 광주 청년봉사단체는 조각가와 모 델 선정까지 마친 뒤 광주시 협조를 받아 이번 광복절 이전에 5·18 민주 광장에 소녀상을 세우려고 했지만 5·18 기념사업위원회가 5·18 사적지 보존과 다른 동상의 난립 우려를 이 유로 난색을 보여 다시 후보지를 찾 고 있다. 경기 화성시도 자매도시인 캐나다 버나비시에 올해 안 건립을 위해 한 인회와 MOU를 맺는 등 구체적인 업 무 협의를 진행하고 버나비시로부터 설치장소를 무상제공받기로 했지만 최근 일본계 주민들의 반발로 건립 이 보류됐다. ◇ 위안부 피해자들 “우리의 상 징이자 분신…모두의 문제” 소녀상 건립 확산에 위안부 피해자 들은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도 위안 부 문제 해결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김군자(89) 할머니는 “소녀상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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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생각 없이 웃고 지나가는 사람들 을 보고 정말 속상했던 경험이 있는데 시민 여러분들이 이렇게 노력하고 애 써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할머니는 “일본이 위안부를 비 롯해 당시 얼마나 무지막지한 전쟁 범죄를 저질렀는지, 소녀상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국민이 알아야 한다”며 “피해자들 개인의 문제가 아 닌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인식하고 진지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당 부했다. 유희남(87) 할머니도 “고령인 피해 자들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직
접 나서야 하는 현실에서 소녀상을 계속 세우는 것만으로는 아무런 위 안이 되지 않는다”며 “국민은 관심을 갖고 정부는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짚었다. 강일출(87) 할머니는 “죽어서도 절 대 일본군이 한 짓을 잊지 않을 것이 고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며 “우 리의 상징이자 분신 같은 소녀상을 전국 곳곳에, 세계 곳곳에 세움으로 써 일본을 압박하고 국민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어 좋은 일”이라고 평가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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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ly 22 2015
6·25 유엔군 전쟁영웅 4명 무공훈장
6·25 유엔군 전쟁영웅 4명 한국에서 무공훈장 받는다 6·25 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해 빛나는 무공을 세운 미국인 헥터 캐퍼라 타(86, 왼쪽부터), 토머스 허드너 주니어(91), 캐나다인 에드워드 존 매스트로나디(90), 영국인 윌리엄 스피크먼(88) 씨 등이 오는 27 일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서 태극무공훈장을 받을 예정이다. 보훈처 제공
6·25 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해 빛나는 무공을 세운 노병들이 오는 23 일 한국을 방문해 무공훈장을 받는다. 국가보훈처는 21일 ‘정전협정 및 유 엔군 참전의 날’(7월 27일) 62주년을 맞아 15개국 유엔군 참전용사와 가족 등 150여명이 오는 23∼28일 보훈처 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 다. 이 중에는 미국인 헥터 캐퍼라타(86) 씨, 토머스 허드너 주니어(91) 씨, 캐나 다인 에드워드 존 매스트로나디(90) 씨, 영국인 윌리엄 스피크먼(88) 씨도 포함됐다. 이들 4명은 오는 27일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서 태극무 공훈장을 받을 예정이다. 6·25 전쟁 당시 미 해병대 소총수였 던 캐퍼라타 씨는 1950년 겨울 함경남 도 장진호 전투에서 중공군에게 포위 되자 적을 유도하기 위해 혼자 진지 꼭 대기에 올라 일부러 표적이 되는 용맹 성을 발휘했으며 15명을 사살하고 수 십명에게 부상을 입혀 진지를 지켜냈 다. 캐나다 왕립연대 중위로 참전한 매
스트로나디 씨는 1951년 연천군 고왕 산 전투에서 “캐나다 형제들이여, 오 늘 밤 죽을 각오를!”이라고 외치며 소 대원들을 이끌고 백병전을 벌인 끝에 한 명의 전사자도 내지 않고 중공군의 공격을 막아냈다. 해군 전투기 조종사였던 토머스 허 드너 주니어 씨는 장진호 전투 과정에 서 전투기 추락으로 고립된 동료를 구 하고자 죽음을 무릅쓰고 전투기를 동 체 착륙시키는 전우애를 보였으다. 윌 리엄 스피크먼 씨는 1951년 중공군과 육탄전을 벌이며 방어선을 사수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는 참전용사들 가운데 윈턴 마샬(96) 미 공군 예비역 중장은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으며 브 렌트 제트 시니어(82) 미 40사단 6·25 참전용사회장과 샐 스캘라토 뉴욕주 6·25 참전용사회장은 각각 국민포장 을 받는다. 한국 방문단에는 6·25 전쟁 당시 미 8군 사령관으로 참전해 ‘한국 육군의 아버지’로 불리는 제임스 밴플리트 장 군의 외손자 조지프 맥크리스천 주니 어 씨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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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정전협정 기념식 참석 외에 도 비무장지대(DMZ) 방문, 서울현충 원 국립묘지 참배, 예술의전당 평화음 악회 관람, 중앙박물관 관람 등을 할 연합뉴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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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된 딸아이 분유때문에…” 택시 16대 턴 철부지‘10대아빠’ 백일 된 딸의 분유 값을 마련하겠다 며 상습적으로 택시를 턴 철부지 10 대 아빠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주차된 택시 유 리창을 깨고 현금을 챙긴 혐의(특수 절도)로 A(19)군을 구속하고, 함께 범 행 한 B(19)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동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12 일 오전 2시께 청주시 서원구의 한 도로에 세워져 있던 임모(48)씨의 택시 운전석 유리창을 망치로 깨고 안에 있던 현금 30만원을 훔쳐 달아 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런 수법으로 지난 11일 부터 이틀간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
대 서원구와 청원구 일대를 돌며 주 차된 택시 16대를 턴 것으로 조사됐 다. 훔친 현금은 모두 64만원이다. B군은 경찰에서 “3개월 된 딸 아이 의 옷과 분유, 기저귀 등을 사는데 훔친 돈을 썼다”며 고개를 숙였다. 절도 전과가 있는 B군은 변변한 직 업 없이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 오다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아이 가 태어난 뒤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B군에 대해서도 구 속 영장을 신청했지만 다음 주가 딸 의 백일이라는 점 등이 참작돼 영장 이 기각된 것 같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통일의 피아노 연주 21일 오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광복 70주년 기념 특별전‘북한 프로젝트’개막식에서 이대용 주교가 철조망을 피아노의 현으로 개조해 만든‘통일의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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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ly 22 2015
영국 여왕 7세 때 나치식 경례 동영상 공개 일간지 더선 공개… 왕실“80년 전 찍은 영상 공개 유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소녀 시절 나치식 경례를 하는 모습이 공 개됐다. 영국 일간 더 선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소녀 때인 1933년 가족과 함 께 팔을 들어 나치식 경례를 하는 영 상 자료를 찾아 18일 공개했다. 약 17초 분량의 흑백 영상에서 당시 7살인 여왕은 스코틀랜드에 있는 영 국 왕실 별궁인 밸모럴 성에서 가족 과 함께 개를 데리고 놀고 있다. 여왕은 어머니가 나치식 경례를 하 는 모습을 보고는 팔을 들어 이를 흉 내 냈다. 여왕의 여동생인 마거릿 공주와 삼 촌인 에드워드 8세도 같은 경례를 하
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국 왕실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놀면서 당시 뉴스에서 본 모습을 따 라 해 본 것”이라면서 “80년도 전에 찍은 영상을 공개해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시 그 누구도 나치 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지 알지 못 했다”고 덧붙였다. 아돌프 히틀러는 1933년 나치당 당 수로 총리에 임명됐다. 왕실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미 공개 동영상 자료가 어떻게 유출됐는 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더 선은 “왕실이 영상을 부당하게 이용했다는 비난을 받아들일 수 없
다”면서 “에드워드 왕자와 관계됐기 때문에 역사적 중요성이 있으며 공익 에도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이 영상에 나온 에드워드 왕자는 부 인과 함께 2차 세계대전 발발 2년 전 인 1937년 히틀러를 만나기도 했다. 그는 나치의 동조자라는 비난을 여러 차례 받았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왕위를 이 어받기 전인 1945년 2차 대전 기간에 전쟁에 참가했다. 당시 21세인 여왕은 구호품을 전달 하는 임무를 맡았던 영국 여성 국방 군에 들어가 군용 트럭 운전사로 복 무했다. 여왕은 지난 6월 독일을 국빈방문 해 나치 강제 집단수용소를 찾았고 수용소 생존자들도 만났다. 연합뉴스
영국 여왕 일곱살 소녀 때 나치식 경례 동영상 공개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소녀 시절 나치식 경례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 다. 영국 일간 더 선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소녀 때인 1933년 가족과 함께 팔을 들어 나치식 경례를 하는 영상 자료를 찾아 18 일 공개했다. 영국 왕실 관계자는“가족이 함께 놀면서 당시 뉴스에서 본 모습을 따라 해 본 것”이라면서“80년도 전에 찍은 영상 을 공개해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더 선 홈페이지
대마초로 자폐아 치료 미시간, 미 최초 합법화 추진 미국에서 자폐증을 가진 어린 이들에게 의료용 대마초 사용이 허용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미시간 주 인허가·규제국 (LARA)은 자폐증을 의료용 대마 초 사용 가능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오는 31일이 문제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예 정이다. “대마초 추출액이 극심한 정서 불안과 혼란을 겪는 자폐아동의 파괴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을 줄 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주장을 놓고 오랜 시간 찬반 논란이 있어 왔다. 미국에서 대마초는 암, 녹내장, 에이즈, C형 간염, 크론병, 알츠하 이머 등의 증상을 약화·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미시간 주는 지난 2013년 의료용 대마초 사용을 합법화했다. 그러나 자폐증 치료에 대마초를 사용하는 것은 아직 불법이다. 지난 2012년 자폐증 자녀를 둔 한 여성이 LARA에 자폐증을 의 료용 대마초 사용 대상 목록에 추 가해달라는 청원을 낸 바 있다. 그 러나 LARA는 “자폐증에 대한 대 마초 사용을 합법화할 근거가 부 족하다”며 이를 기각했다. 그러던 지난 5월 또 다른 자폐 아동의 어머니가 새로운 청원을 제기했다. 이번에는 19명에 달하 는 자폐아 가족들의 증언과 75건
에 달하는 관련 논문, 총 800페이 지 분량의 연구 결과가 함께 제출 됐다. 이와 관련 미시간 주 오클랜드 대학 의대 크리스천 보그너 박사 는 “자폐아 부모들이 체포될 두려 움을 느끼지 않고 자녀의 자폐 증 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대마초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 장했다. 자폐증 자녀를 둔 보그너 박사 는 “미국에서 68명의 아동 가운데 1명이 자폐증 진단을 받는다. 그 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효과 적인 치료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하버드대학 정신의학과 교수를 지낸 레스터 그린스푼 박사는 “대 마초는 사실상 이미 자폐증상 치 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 나도 자폐증을 가진 자녀가 있다 면 필요 용량을 잘 확인한 후에 사 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스푼 박사는 “뇌는 20대 초 반까지 성장하고, 의료진은 어린 이들의 뇌가 어디에 노출되는지 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면서 “ 그러나 대마초는 다른 자폐증 치 료약물과 비교하면 우려할만한 수준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자폐증 환자 가족들은 이번 청 원과 아울러 인터넷 청원 사이트 ‘ 무브온’(MoveOn.org) 등을 통해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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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ly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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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50주년에도 여전한 독도도발… 관계개선 노력 ‘찬물’
독도 일본땅으로 표시한 日방위백서의 지도 일본 방위백서에 11년 연속으로 독도가 일 본땅으로 명기됐다. 사진은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기된 올해 일본 방위백서의 방공식 별구역지도다. 연합뉴스
일본이 21일 방위백서에 ‘독도는 일 본 땅’이라는 일방적 주장을 담은 것 은 2005년부터 11년째 이어져 온 도 발이다.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양 국이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확인 한 이후에도 일본의 연례적 ‘도발 사 이클’은 되풀이된 것이다. 지난 4월 독도 영유권을 강화한 중 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 및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2015년 외교청 서(외교백서격) 각의(국무회의) 보 고에 이은 ‘일관된’ 독도 도발이기도 하다. 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상 이 이날 각의에 보고한 2015년 일본 방위백서에는 ‘다케시마’(竹島·일본 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영토 문 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 고 있다”는 표현이 담겼다.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 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로, 영토 분쟁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우
리 정부의 입장에서는 용납할 수 없 는 표현이다. 특히 이는 지난 6월 국교정상화 50 주년 리셉션에 양국 정상이 교차 참 석하면서 형성된 관계 개선 모멘텀 을 이어나가는 데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정부가 외교부 대변인 성명에서 “국 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한일 양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고자 하는 우 리의 노력을 무실화시키는 행위”라 고 비판한 것은 이런 맥락에서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일본 측 이 희망하는 한국과의 안보협력은 물론 집단자위권 행사에 대한 국내 우려도 가중할 가능성이 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이 독도가 일본 영 토인 것처럼 계속 기술해 그것이 한 일간 군사협력에 상당한 지장을 초 래했다”며 “앞으로도 일본이 계속 그 런 주장을 한다면 그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방위백서 발표 자체가 한일관계 흐름에 미칠 영향은 한정 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일본이 외교청서와 방위백서에서 수년간 반복해 온 주장이고 올해 독 도 기술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만큼 관계를 악화할 새로운 변수는 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정부가 단호한 입장을 밝히면서도 외교부 대변인 성명, 주한 일본대사 관 총괄공사 초치 등 예년과 같은 수 준으로 대응한 것 또한 일종의 상황 관리 차원으로 분석된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번 방위 백서 내용에 대해 “작년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거기에 따라 적절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정 례브리핑에서 말했다. 노 대변인은 “소위 ‘투 트랙’이라고 얘기하는 우리 대일 외교의 기본 정 책, 우리의 기본 입장은 변함이 없다” 고 말했다. 연합뉴스
… 중국 누리꾼들“처벌하라” ‘불륜 조장’ 애슐리매디슨 해킹 당해 ‘탈의실 섹스·지하철 애무’ 해커들“사이트 폐쇄 않으면 회원명단 공개” ‘불륜 조장’ 의혹을 받는 이성교제 웹사이트 ‘애슐리 매디슨’의 운영사 가 해킹 공격을 받았다. 이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아비드 라 이프 미디어(ALM)는 20일(현지시 간) 낸 보도자료를 통해 “전산망에 대 한 무허가 접속 시도가 있었음을 인 지했다”며 “운영 중인 웹사이트들은 현재 안전하고 무허가 접속 시도가 이뤄졌던 취약 지점은 복구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회사는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됐는지 같은 구체적인 피해 내용 을 공개하지 않았다. 회원이 약 3천756만 명이라고 주장 하는 애슐리 매디슨은 기혼자도 회원 으로 받고 있으며, 홈페이지 첫 화면 에는 ‘인생은 짧습니다. 바람 피우세 요’(Life is short. Have an affair)라는 문구를 싣고 있다. 전날 미국의 정보보안 전문가 브라 이언 크렙스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 임팩트 팀’이라는 해커집단이 ALM 을 공격했으며, 이 해커집단이 ALM 운영 웹사이트 회원의 개인정보나 ALM 전산망 구성 현황으로 보이는 문서를 인터넷에 잠시 게재했다고 밝 혔다. 크렙스는 이 해커집단이 ‘애슐리 매 디슨’과 다른 유사성격 사이트 ‘이스
태블리시드 멘’의 운영을 중단하지 않으면 보유 정보를 공개하겠다는 협 박을 하고 있다며, 이 해커 집단이 절 취한 정보를 악용해 ALM으로부터 돈을 뜯어내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 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들 에 따르면 현재 ‘임팩트 팀’이라는 이 름의 해커집단과 관련된 문서는 인터 넷에서 검색되지 않고 있다. ALM은 홈페이지에 본사 소재지를 비롯한 회사 정보를 밝히지 않고 있 지만, 직업인맥 전문 소셜미디어 ‘링 크트인’의 ALM 페이지에는 이 회사 가 2001년 캐나다에서 설립됐다는 내용이 있다. 지난 4월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ALM이 올해 영국 런던증시에 상장 하려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일로 어떤 개인 정보가 어떻게 유출됐는지 불분명하 다면서도, ‘애슐리 매디슨’을 비롯해 ALM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 회원들 이 불안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ALM은 원하는 회원들에 게 신용카드 사용 기록을 비롯해 해 당 웹사이트 안에서 사용된 모든 종 류의 회원 개인정보를 삭제하는 서비 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연합뉴스
최근 젊은 남녀가 매장 내 탈의실에서 성관계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곤욕을 치른 베이 징의 산리툰 유니클로 매장.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최근 중국에서 젊은남녀들이 의류매 장 탈의실에서 성관계를 갖고 지하철에 서 애무하는 동영상·사진이 잇달아 인 터넷에 유포되면서 지나친 ‘공공장소 애정 행각’을 처벌하라는 여론이 비등 하고 있다. 이번 논란은 지난 14∼15일 베이징(北 京) 싼리툰(三里屯)에 있는 유니클로 매 장 탈의실에서 남녀가 성관계하는 장면 이 담긴 1분여 분량의 동영상이 인터넷 에 급속히 유포되면서 촉발됐다. 이 동영상은 성행위 남성이 휴대전화 로 직접 찍은 것으로 남녀 얼굴이 고스 란히 노출돼 있다. 동영상 속에서는 유니클로 싼리툰 매 장을 찾아주신 것을 환영한다는 문구도 확인돼 한때 유니클로가 의도적으로 노
이즈 마케팅을 위해 이 영상을 고의로 유포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베이징 공안당국은 수사에 착수, 혐의 자 4명을 체포하고 성관계 당사자들을 불러 조사를 벌였다. 지난 19일 발표된 수사 결과에 따르 면, 성관계 당사자들은 지난 4월 유니클 로 매장 탈의실에서 성관계를 하고 동 영상을 촬영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스스 로 외부에 유출한 것은 아니라고 진술 했다. 공안당국은 “성관계 당사자들은 동영 상이 유출된 사실을 알고 먼저 신고했 다”며 해당 동영상은 이들이 웨이신(위 챗·Wechat)을 통해 친구에게 전송하는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 혔다.
또 이 동영상을 인터넷에 게재한 쑨( 孫)모 씨를 ‘음란물 유포’ 혐의로 형사구 류 처분하고, 동영상을 다른 곳으로 퍼 나른 다른 세 명에 대해 ‘음란정보 유포’ 혐의로 행정구류 처분을 부과했다고 덧 붙였다. 공공장소에서 음란 행위를 한 죄로 성 행위 당사자도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기 어렵다”며 부정 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중국법률에 따르면 공공장소에서 고 의로 알몸을 드러내는 행위 등은 ‘치안 관리처벌법’에 따라 5일 이상 10일 이하 의 구류형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의류매장 탈의실이 과연 치안 관리처벌법상의 공공장소에 해당하는 지는 법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일에도 선양(瀋 陽)지역에서 두 남녀가 지하철에서 ‘과 도한 애정 행각’을 벌이는 장면을 담은 사진들이 인터넷에 유포돼 누리꾼들로 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이들 사진에는 지하철 좌석에 앉은 한 젊은 남성이 주위를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옆에 앉아있는 여성의 옷 속에 손 을 집어넣어 가슴을 애무하고 진한 키 스를 하는 장면 등이 담겨 있다. 중국언론들은 “현재 공안당국이 수 사에 착수했다”고 전했지만, 누구에 대해 어떤 혐의점을 두고 수사를 진행 하는지 등은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 연합뉴스 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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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Wednesday | July 22 2015
치킨·술… ‘칼로리 섭취’ 토요일 최고
“젊을 때 TV 많이 볼수록 치매 위험↑”
주말 열량 섭취 최고… 남성 40%“금요일보다는 토요일 음주 선호”
연합뉴스
한국 성인 남녀는 1주일 중 토요일 에 가장 높은 열량을 섭취한다는 조 사 결과가 나왔다. 주말에 치킨, 탄산음료, 라면 등 고 열량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아 평일 보다 더 높은 열량을 섭취하고 있었 으며 특히 남성은 토요일에 음주를 즐기는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 의 ‘요일에 따른 영양섭취 차이’(권상 희, 양지은, 오경원) 보고서에 따르면 2009~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 과(조사대상 1만2천308명)를 토대로 요일별 영양섭취량을 조사한 결과, 1 주일 중 토요일의 섭취 열량이 가장 높았다. 남성의 경우 1인당 평균 섭취 열량 은 토요일에 2천587.1㎉로 전체 요일 을 아우르는 하루 평균 2천418.1㎉보 다 169㎉ 많았다. 여성 역시 토요일 섭취 열량이 전체 평균 1천693.6㎉보다 103.6㎉ 많은 1
천797.2㎉에 달했다. 남녀 모두 주말 섭취하는 열량이 평 일보다 많았으며, 요일별로는 토요일 다음으로 금요일 열량 섭취가 많았다. 남성과 여성의 주말 하루 평균 섭취 열량은 각각 2천497.3㎉와 1천755.6㎉ 로, 평일 하루평균인 2천392.8㎉와 1 천676.2㎉보다 각각 104.5㎉, 89.4㎉ 높았다. 남성은 토요일을 제외하고는 금요일 (2천464.2㎉,) 수요일(2천411.9㎉,) 목 요일 (2천401.1㎉), 일요일(2천353.1 ㎉), 화요일(2천338.5㎉), 월요일(2천 347.8㎉) 순으로 섭취량이 많았다. 여성은 토요일 다음으로 금요일(1 천719.1㎉), 일요일 (1천702.6㎉), 수 요일 (1천687.8㎉), 화요일 (1천672.3 ㎉), 월요일 (1천653.9㎉), 목요일(1 천648.3㎉)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 주말과 평 일의 섭취 열량 차이가 가장 컸다. 주 말 평균 2천352㎉를 섭취해 평일 2천
155㎉보다 197㎉를 더 먹었다. 주말에는 섭취 열량이 많았을 뿐 아 니라 평일보다 치킨, 탄산음료 등 칼 로리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빈도 가 높았다. 라면은 주말에 평일보다 1.3배 많이 섭취했다. 남성의 경우 18.7%가 일요 일 라면을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치킨의 경우 주말 섭취 빈도가 주중 보다 1.5배나 높았으며 탄산음료도 평 일의 2배를 웃도는 수준이었다. 토요 일에는 남성의 8.4%, 여성의 6.4%가 치킨을 먹었으며 남성의 18.8%, 여성 의 14.6%가 탄산음료를 마셨다. 남성은 특히 토요일에 술을 먹는 경 우가 많았다. 40.0%가 토요일에 음주 를 해 36.6%가 술을 마시는 금요일보 다 음주 빈도가 높았다. 이처럼 주말 고열량 식품 섭취가 많 은 까닭에 지방이나 나트륨 섭취량도 평일보다 주말이 훨씬 많았다. 주말 남성의 지방 섭취량은 남성 57.2g, 여성 39.3g으로 평일보다 각 각 5.8g, 5.7g이 더 많았다. 나트륨 섭 취량 역시 남녀 각각 주말이 5천895.5 ㎎과 4천167.5㎎으로 평일(93.8㎎, 196.6㎎)을 크게 웃돌았다. 보고서는 “남녀 모두 주말에 고열량 식품 섭취가 많았고 이에 따라 섭취 에 너지량도 높았다”며 “과일의 경우 남 자는 주말에 섭취하는 빈도가 높은 편 이었지만 여성은 별 차이가 없었고 커 피는 남녀 모두 주말과 평일 섭취 빈도 가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지난 2011년 네덜란드에서 열린 TV 오래보기 대회 모습
텔레비전을 너무 많이 시청하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 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20일 (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의 노던캘리포니아 교육연구소 연구진이 생활 습관과 인지능력, 치매 발생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TV를 너무 많이 보거 나 운동을 적게 한 사람은 중년 이 후에 인지 능력이 상당히 떨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DC에서 열리고 있는 미 국알츠하이머병학회 국제 학술대 회에서 발표된 이 연구 결과는 18 세부터 30세까지의 성인 3천247 명을 25년 동안 추적 조사해 나온 것이다. 연구 결과 TV를 많이 보는 사람 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인지 능력 평가에서 점수를 낮게 받을 위험성이 1.5% 높았다. 여기서 TV
epa=연합뉴스DB
를 많이 본다는 것은 하루 4시간 이 상 시청을 뜻한다. 특히 TV를 많이 보면서 운동도 적게 하는 사람은 TV를 적게 보고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에 비해 중 년에 인지능력 평가에서 낮은 점수 를 받을 위험성이 두 배나 높았다. 운동을 적게 한다는 것은 한 번에 50분씩 300㎈ 이상을 소모하는 운 동을 일주일에 세 차례 이상 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 같은 결과는 젊은 시 절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이 중년이 나 그 이후의 삶에서 치매를 일으 키는 데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보 여주는 것이다. 크리스틴 야프 샌프란시스코 캘 리포니아대(UCSF) 교수는 “집에서 든 일터에서든 컴퓨터 화면에 붙어 사는 젊은이들에게 중요한 시사점 을 주는 연구 결과”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Wednesday | July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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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Wednesday | July 22 2015
스텔라, 또 선정성 논란“얼마나 야하길래?” 좋은 소재도 이야기 풀기 나름 ‘픽셀’ < Pixels >
스텔라 컴백 쇼케이스 그룹 스텔라가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열린 새 싱글앨범‘떨려요’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4인조 걸그룹 스텔라가 신곡 ‘떨려 요’의 뮤직비디오로 선정성 논란을 이어갔다. 스텔라는 20일 새 싱글 ‘떨려요’(vibrato)를 발표하며 4개월 만에 컴백 했다. 2011년 ‘로켓걸’로 데뷔한 스텔라 는 작년 발표한 ‘마리오네트’ 뮤직비 디오에서 엉덩이 라인이 그대로 드 러나는 노출 의상을 입고 선정적인 안무를 선보여 논란에 휩싸였다. 스 텔라는 이번 싱글 재킷 사진에서도 옆트임이 과감하게 들어간 붉은색 원피스를 입어 선정성 논란을 재점 화했다.
이날 오후 공개된 스텔라의 뮤직비 디오는 ‘마리오네트’와 마찬가지로 19 금(禁) 판정을 받아 온라인 사이트에 서 성인 인증을 받아야만 볼 수 있다. 멤버들은 뮤직비디오에서 알몸으 로 착각하게 하는 살구색 속옷을 입 고 거울상자 안에서 선정적인 춤을 춘다. 카메라도 멤버들의 다리, 가슴, 엉덩이 등을 클로즈업한다. ‘마리오네트’와 같이 가슴과 엉덩이 를 강조하는 안무도 여전했다. 멤버들 은 옆선이 트인 원피스 내 검은 속옷 바지를 입고 일명 ‘쩍벌댄스’를 춘다. 소속사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은 “ 뇌리에 남는 강렬한 뮤직비디오를
원더걸스 선예·소희 탈퇴 결정 선예, 가정 위해 전속계약도 해지… 소희는 배우로
원더걸스 소희(왼쪽), 선예(오른쪽)
연합뉴스
완성하고자 했다”며 “정성 들여 만든 곡을 들어줬으면 하는 차원에서 뮤 직비디오를 조금 늦게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반응은 차가웠 다. ‘마리오네트’에 비해 노출 수위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도를 넘어섰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op***’라 는 아이디를 쓰는 한 누리꾼은 “보기 에 민망하다. 다음 뮤직비디오에서는 아예 벗고 나오겠다”는 글을 남겼고, 아이디 ‘go1*****’는 “치명적인 섹 시함은 안 보이고, 속옷만 보인다”고 썼다. 연합뉴스
JYP엔터테인먼트가 원더걸스의 멤 버 선예와 소희가 팀을 탈퇴한다고 20일 밝혔다 JYP는 “선예는 가정생활에 충실하 기 위해 탈퇴와 함께 계약을 해지했 으며 (이미 다른 기획사로 이적한) 소 희는 자신이 원하는 일에 집중하고 자 탈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다음 달 컴백을 앞둔 원더걸 스는 예은, 유빈, 선미, 혜림 등 4인 체 제의 밴드로 활동한다. 선예와 소희는 이날 원더걸스 팬카 페인 ‘원더풀’에 편지를 게재해 팬들 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원더걸스를 응원했다. 선예는 “8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여러 분과 함께 걸어온 이 길을 돌아보면 마냥 감사할 것들 밖에는 없는 것 같 다”며 “함께 해 온 시간들을 추억해 보며 종종 떠올려볼 때 그 시간속에 여러분이 함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제게는 평생 갚지 못할 양의 은혜와 사랑이다. 저에게 부어주신 사랑과
마리오가 납치된 여자친구를 구하 려 드럼통을 던지는 고릴라를 향해 한 칸씩 올라가는 게임 ‘동키콩’, 원 모양 캐릭터가 미로 속 유령들을 피 해 쿠키를 먹으며 나아가는 ‘팩맨’, 블록을 가로줄에 채워 넣어 없애는 ‘ 테트리스’. PC 게임을 넘어 스마트폰 게임으 로 넘어간 현재는 보기 어려워진 오 락실용 게임들이다. 한때 전 세계 아 이들을 조이스틱에 붙잡아두던 게 임들이 영화가 돼 돌아왔다. 1982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 은 어딘가에 존재할지 모를 외계 인을 향해 지구의 아케이드 게임 을 담은 타임캡슐을 우주로 쏘아 올린다. 30여 년이 지나 외계인들은 이 아케이드 게임 속 캐릭터인 팩맨, 갤러그, 동키콩, 지네, 스페이스 인 베이더로 지구에 들이닥쳐 모든 물체를 닥치는 대로 픽셀화해 부 숴버린다. 어렸을 때 이 게임들의 고수였으 나 평범한 전자제품 설치기사로 사 는 샘 브레너(애덤 샌들러)와 순진한 괴짜 러드로우 라몬소프(조시 게드) 는 대통령이 된 친구 윌 쿠퍼(케빈 제임스), 대담한 군인 장교 밴 패튼( 미셸 모나한)과 함께 지구 구하기에 나선다. ‘픽셀’은 프랑스 그래픽 디자이너 파트리크 장의 단편 영상에서 출발 했다. 길가에 버려진 낡은 텔레비전
이 폭발하면서 그 안에 든 게임 이미 지가 나와 세상을 픽셀화하는 과정 을 담아낸 영상이다. 허구에서 사람이 게임으로 들어간 다는 설정은 흔하지만, 게임 캐릭터 가 거대한 모습으로 현실화해 인간 세상에 나타난다는 설정은 독창적 이다. 이 기발한 아이디어는 할리우드로 건너가 지구 침공 블록버스터로 바 뀌었다. ‘픽셀’은 장편 영화, 특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발휘할 수 있는 장점 을 분명히 보여준다. 추억의 캐릭터들이 화려한 색채의 3D 영상으로 시각화한 모습, 커다란 스크린에 8비트 형태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숫자와 그림들은 아케이 드 게임을 하고 자란 세대를 설레게 할 만하다. 테트리스 줄이 채워져 없어지듯 무너지는 건물이나 타지마할 같은 유명한 건축물이 픽셀화해 사라지 는 모습은 색다른 재미를 안긴다. 그러나 아쉽게도 ‘픽셀’은 영화에 있어 소재와 설정이 전부가 될 수 없 다는 점을 일깨우는 영화이기도 하 다. 점만 찍어놓는다고 멋진 그림이 되는 것이 아니듯 기발한 설정도 제 대로 풀어나갈 때 빛이 날 수 있다. ‘루저’들이 지구를 구한다는 설정 은 무난하나 구하는 과정이 워낙 어 설프게 그려져 재미가 떨어진다. 연합뉴스
12세 이상 관람가 응원,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 했다. 그는 이어 “제가 리더로서 책임을 충분히 다하지 못하고 늘 부족한 모 습을 보여드려서 다시 한 번 미안하 고 죄송하다”며 “원더걸스 멤버들, 여러분과 함께 저는 제 인생에서 너 무나 값진 경험들을 했고, 너무나 소 중한 것들을 깨닫는 여정을 보냈다. 앞으로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최선을 다하는 삶 을 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소희도 “오늘부로 원더걸스 멤버로 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스
스로도 수많은 고민을 하고, 멤버들 과도 많은 얘기를 나눴다. 아직 스스 로 배우라고 부르기에 부족한 이 시 점에서 양쪽을 욕심내는 것이 원더 걸스라는 그룹에 누가 될 수도 있겠 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 원더걸스의 팬으 로서 마음을 다해 응원하려 한다”며 “다만 제 인생의 가장 행복한 추억들 을 함께 만들어온 사랑하는 팬들께 원더걸스로서 끝까지 함께하지 못하 는 것이 너무나 아쉬울 뿐이다”고 덧 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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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세계 평균 기온, 역대 최고치 경신
파키스탄 폭염
상반기 기온도 사상 최고 올해 6월 세계 평균 기온이 136년 만에 월별 기록으로 최고치를 경신 했다. 20일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서 특히 심했다. 기온 기록은 화씨 기준으로 0.01~0.02도 정도 차이로 깨지는 것 이 보통으로, 0.25도에 가까운 수치 는 이례적이라고 NOAA의 기상학자 제시카 블런던은 말했다. 올해 상반기 평균 기온도 기존 최고 기온이었던 2010년 화씨 57.83도(섭 씨 14.35도)보다 0.16도 높아졌다. 2010년에는 마지막으로 엘니뇨(중 앙 태평양에서 발생하는 해수면 온 도 상승 현상)가 발생한 해로, 그 위 력은 상대적으로 약했다. 하지만 올 해는 그보다 더 강한 엘니뇨가 발생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매월 최고 기온은 2000년 이후 25 번 경신됐지만, 최저 기온은 1916년 이후 한 번도 바뀌지 않고 있다. 애리조나대학교 환경연구소 조너 선 오버펙 부소장은 “점점 뜨거워지 기만 하는 인위적인 지구온난화의 연합뉴스 모습”이라고 말했다.
AP=연합뉴스
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평균 기온은 화씨 48도(섭씨 16.33)도로, 기존 최 고 기록인 지난해 6월보다 0.22(섭씨 0.12)도 높아졌다. 6월 고온 현상은 스페인과 오스트 리아, 아시아 일부 지역, 호주, 남미에
하퍼 리‘파수꾼’, 발간 첫주 북미서 100만부 돌파 미국의 국민소설 ‘앵무새 죽이기’ 의 후속작인 ‘파수꾼’(Go Set a Watchman)이 발간 첫 주에 북미에 서만 100만 부가 넘게 팔렸다고 월 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이 20 일 전했다. 출판사인 하퍼콜린스에 따르면 여 성 작가 하퍼 리(89)의 두 번째 소설 ‘ 파수꾼’은 지난 14일 출간 후 일주일 만에 미국과 캐나다에서 110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양장본뿐만 아니라 전자책, 오 디오북 등 모든 형태의 서적과 선주 문 물량을 합친 실적이다. 발간 첫 주에 110만 부 이상이 팔린
책은 이 출판사 역사상 처음이다. 당초 200만 부의 양장본을 내놓은 하퍼콜린스는 기대 이상의 인기에 여러 차례 추가 인쇄를 요청, 현재 330만 부를 더 찍어내고 있다고 밝 혔다. 하퍼콜린스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머리는 성명을 내 “’파수 꾼’의 첫 주 판매 실적이 우리의 예 상을 훨씬 뛰어넘었다”며 양장본과 전자책의 판매 비율은 2대1 정도라 고 말했다. 출판사 측은 북미 외에 다른 지역이 나 전 세계 판매 실적은 아직 공개하 지 않았다.
3 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표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퍼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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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은 아마존닷컴과 반스앤노 블 등 온라인에서도 판매 1위를 달리 고 있다. 이 책은 ‘앵무새 죽이기’에서 흑인 인권을 위해 싸운 정의로운 백인 변 호사로 묘사된 애티커스 핀치를 늙 은 인종주의자로 탈바꿈시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저자는 1957년 이 책을 먼저 탈고 했으나, 작품 배경을 1930년대로 앞 당기고 핀치 변호사의 딸의 시각에 서 소설을 다시 써보라는 출판사 권 유에 따라 ‘앵무새 죽이기’를 먼저 내 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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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수요일 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계획에 없는 무리한 술자리나 회식자리는 피하도록 하는 것이 상책 일 것이다. 60년생 새로운 거래에 있어서 손해를 볼 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거래하는 것이 좋다. 72년생 차분하게 사태를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굳 이 앞장서서 나설 필요는 없는 상황이다. 84년생 어려운 숙제가 찾아온 탓 에 편법의 유혹이 손짓하게 되나, 정식대로 행해야 한다. 49년생 전문직 종사사는 좋은 기회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61년생 권태로운 분위기에서 탈피할 수 있는 새로운 돌 파구를 찾아야 한다. 가까운 여행은 좋다. 73년생 이해 관계에 따라서 친구 와 결별을 하거나 직장 생활을 그만두는 게 유리할 수 있다. 85년생 모든 일 은 때가 있는 법. 성급하게 서둘러서 될 일이 아니니, 여유롭게 준비하라. 50년생 진실로 당신과 대화할 수 있는 상대방을 찾아보는 것도 성공을 위 한 하나의 방법이다. 62년생 원하는 것을 얻기 전에는 자신의 생각을 타인 에게 얘기하지 않는 편이 좋다. 74년생 실리보다는 명분에 따라서 행동하는 게 좋다. 작은 이익에 연연하지 않도록 하라. 86년생 밑도 끝도 없는 자기만 의 주장으로 당신을 속상하게 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으니 주의. 51년생 그동안의 노력에 대하여 작으나마 보상을 받을 것이다. 여기서 더 큰 욕심은 금물. 63년생 재산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 사소한 곳이라도 아껴 쓰 는 버릇을 가지는 것이 좋다. 75년생 급하고 중요한 상황에서 섣부른 결정 은 오히려 당신의 마음만 아프게 할 수도 있다. 87년생 부담스러운 선물을 받게 될 수 있다. 주는 이의 성의도 좋지만, 마음만 받도록 하라. 52년생 상대방에게 부탁을 했을 때 한 번 거절당하면 머뭇거리지 말고 물 러나는 편이 좋다. 64년생 사업하는 사람은 수익이 예상되니 지금의 고비만 넘기면 만사형통으로 풀려나간다. 76년생 힘든 일이 있어도 끈질기게 도전 하면 이룰 수 있으니 실패를 두려워 말고 도전하라. 88년생 이성관계에서 유리한 날이다. 평소 마음에 두고 있는 상대가 있다면 마음을 열어라. 53년생 법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날이다. 현실적인 결정이 정답이니, 정 에 연연하지 말라. 65년생 아끼고 애쓴 보람이 있는 날이다. 저축이 만기가 되어 큰 돈이 수중에 생길 것이다. 77년생 모든 면에서 유리할 것이니, 일부 로 자중하지 않아도 된다. 자신감있게 도전하라. 89년생 친구들에게 인기를 한 몸에 얻게 되니, 여러 친구가 부러워하게 된다. 즐길 때이다. 54년생 첫사랑을 만날 수 있다. 오랜만에 만나 옛추억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된다. 66년생 주부는 오늘 친정 문제로 속상한 일이 생길 수 있으니, 남편과 상의하여 풀도록 하라. 78년생 하는 일은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나, 이성간에 인기는 상종가이니 기분은 좋겠다. 90년생 컨디션이 안 좋을 수도 있다. 하루의 시작은 간단한 운동으로 푸는 것이 좋겠다. 55년생 내가 가진 것을 타인에게 아무 조건 없이 베풀어야만 자신에게도 그 러한 혜택이 온다. 67년생 화가 변하여 복이 생기듯이 세상살이 또한 순리 대로 살아야만 이익을 볼 수 있다. 79년생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주위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포용해야 할 것이다. 91년생 맛있는 음식이 라고 아무거나 먹어선 안된다. 무슨 일이든 현실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56년생 믿고 지내던 사람이 그에 대한 보답을 해주게 된다. 고마움을 표하 고 흔쾌히 받자. 68년생 매매나 계약문제는 가능하면 내일로 미뤄라. 오늘 은 재운이 크게 따르진 않는 날이다. 80년생 취미나 운동에 시간을 투자해 라. 오랜만에 돌아온 휴식인 만큼 알뜰하게 보내도록. 92년생 마음이 무거 운 일은 되도록 내일로 미루고, 오늘은 그저 본분에 충실하는 것이 좋겠다. 57년생 욕심은 당신에게 화를 부른다. 자중하고 주위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 으로 하루를 보내라. 69년생 주위 사람들에게 괜한 오해를 살 수가 있다. 불 필요한 말과 행동은 조심하도록 하자. 81년생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과도하 게 해결하려고 하지마라. 급할수록 돌아가야 한다. 93년생 정신적으로 많은 고민 거리가 쌓이겠지만, 단서를 찾음으로써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58년생 의욕도 없고 뜻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하루이다. 가벼운 여행이 라도 떠나는 게 좋다. 70년생 생각하지도 못했던 기회가 찾아오나 당신의 준비가 미비하여 그 기회를 놓칠 것이다. 82년생 자기보다는 타인을 위해 사는 하루를 보내라. 결국 보답은 당신에게 돌아올 것이다. 94년생 물질에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지말고, 현실에 만족하며 학업에 열중하는 것이 좋다.
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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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띠운세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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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생 당신의 경험이 최고의 재산이다. 당신의 경험을 믿고 자신감있게 처 리하는 것이 좋다. 71년생 오늘은 잠시 지체하던 일들이 자신도 모르게 슬 슬 풀리는 기분이 좋은 하루가 될 것이다. 83년생 참고 너그러운 마음만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음을 위해 전진할 수 있을 것이다. 95년생 친구와 쓸데 없는 이유로 다툼이 있을 것이니 먼저 사과하는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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