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CUBE, AUG 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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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ANADIAN INFORMATION SOURCE

뉴스큐브는 한국의 연합뉴스와 정식 제휴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No.45 | Friday | August 7 2015

Augus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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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취업과 영어가 좌우” EE 상반기 보고서, 선발자 가운데 한국인 327명 캐나다 이민부가 올해부터 도입해 운 영하고 있는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의 중간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31일 공개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익 스프레스 엔트리가 도입된 올해 1월 2일부 터 7월 6일까지 1만2,928명이 영주권 신청 에 필요한 초청장(ITA)을 발급받았다. 카테고리별로는 캐나다 경험이민(CEC) 이 5,534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문인력이 민(FSWP) 4,809명, 기술이민(FSTP) 1,887 명, 주정부이민(PNP) 698명 등 순이었다.

출신 국가별로 보면 인도가 2,687명 (20.8%)으로 가장 많았고, 필리핀이 2,514 명(19.4%)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영국 951명(7.4%), 아일랜드 682명(5.3%), 중 국 531명(4.1%) 등 순이었다. 한국은 327 명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했다. 또 신청자 가운데 캐나다에 이미 거주하 는 경우가 1만1,047명으로 85% 이상을 차 지했다. 한 이민업계 관계자는 “한국인 신청자가 많이 몰리던 BC주정부이민의 자격요건이

로터스

상반기 출신국가별 EE 초청자 (단위 명)

강화되면서 연방정부의 경제이민 카테고 리에서 요구하는 자격요건과 차이가 없어 졌다”며 “결국 어느 카테고리를 지원하느 냐가 아니라 국내 취업 여부와 영어 구사 능력 등 정부가 요구하는 자격 요건을 얼 마나 잘 갖췄느냐에 따라 이민 성패가 좌 우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익스프레스 엔트리를 통해 접수된 신청서는 총 11만2,701건으로, 매주 1,500 명이 신규 신청하고 있다. 자격 미달, 보 류, 초청장 발급 등의 사유로 ‘풀’(pool)에 서 제외된 신청서를 뺀 나머지 신청서는 뉴스큐브 4만1,218건이다.

인도

2,687

필리핀

2,514

영국

951

아일랜드

682

중국

531

미국

521

한국

327

프랑스

258

뉴스큐브 / 자료원=캐나다 이민부

시내버스, 1존 요금으로 일원화

태양의 서커스 20년 전통‘퀴담’한국서 고별 공연 캐나다의 세계적인 서커스단 ‘태양의 서커스’의 공연 가운데서도 가장 예술적이라 고 평가받는‘퀴담’이 내달 한국에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20년 만에 막을 내린다. ▶관련기사 7면 연합뉴스

신차.중고차 판매/리스/장기렌트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버스 요금이 일원 화된다. 트랜스링크는 6일 “오는 10월 5일부터 시 내버스 요금을 1존 요금인 2.75달러로 일원 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 5일부터 존이나 시간에 상관없이 시내버스를 2.75 달러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스카이트레인, 시버스, 웨스트 코스트 익 스프레스 등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존에 따 라 요금이 차등 적용된다. 한편 이번 버스 요금체계 일원화는 새 로 도입되는 요금 결제 수단인 ‘컴파스 카 드(Compass Card)’의 문제에 대응한 임시 방편이다. 트랜스링크는 앞서 실시한 컴파스 카드 시범 운영을 통해 버스에 설치된 카드 단말 기의 인식 속도와 정확도가 지나치게 떨어 뉴스큐브 진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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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부동산 수요 ‘쑥쑥’ 물량은‘뚝뚝’ 집 철거 자리… 쓰레기장으로 전락‘눈살’ 시“공터 주인에게 치워달라”통보, 주인“시가 처리할 문제”

7월 주택 매매량 전달 대비 30% 증가…“저금리, 소비 신뢰 상승 등 영향” 광역밴쿠버의 주택 매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약 30% 늘어난 것으로 나 타났다. 반면 매물로 나오는 주택은 줄었다.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REBGV)에 따르면 7월 광역밴쿠버에서 발생한 주택 매매량은 ‘멀티플 리스팅 서비 스’(Multiple Listing Service·MLS) 기 준 3,978건으로 지난해 7월보다 30% 늘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등록된 매물 은 1만1,505건으로 전년대비 26% 줄 었다. 달시 맥클러드 광역밴쿠버부동산협

회 회장은 “저금리, 소비 신뢰 상승, 매 물 감소 등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 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매물 로 나온 주택과 매수자의 경쟁으로 주 택 판매자에게 유리한 상황이 계속되 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7월 주택 거래 중 단독주택 거래는 매매량은 총 1,559건으로 지난해 7월 보다 17.9% 늘었고, 아파트 거래는 1,729건으로 42.7% 급증했다. 타운홈 의 경우 690건으로 30.9% 늘었다. 수요가 늘어나는데도 매물이 줄면서 집값은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벤 치마크가 자료에 따르면 단독주택은

집을 철거한 자리가 수개월 동안 방치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고 CBC 방송이 6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밴쿠버 덤프리스 가(Dumfires St.)와 이스트 49애비 뉴(East 49th Ave.) 교차점 인근에 있는 한 단독 주택이 철거된 자리에 몰래 버린 쓰레기가 뒤엉켜 널브러 진 채 방치되고 있다. 여기서 발생한 고약한 악취는 지 나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쥐는 물론 각종 해충의 서식처 가 되면서 위생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이 지역에 살아 온 주민 싱 길씨는 방송과의 인터 뷰에서 “심각한 악취가 난다”며 “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2% 오른 114 만1,800달러로 조사됐다. 아파트는 40만900달러로 작년 동기 보다 5.9% 올랐다. 51만1,500달러를 기록한 타운홈은 전년보다 7.8% 오른 모습을 보였다. 한편 프레이저밸리도 광역밴쿠버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프레이저밸리 부동산협회(FVREB) 에 따른 이달 주택 매매량은 2,184건 으로 전년도보다 35% 증가했다. 그러 나 매물은 7,681건으로 전년과 비교해 35% 감소했다. 뉴스큐브

누가 집 앞에 이렇게 쓰레기가 쌓 여 있는 것을 좋아하겠나. 사람은 물론 개도 싫어할 것”이라고 말했 다. 그럼 이렇게 쌓인 쓰레기는 누가 치워야 할까. 밴쿠버 시는 해당 공터의 주인에 게 오는 8월 10일까지 반드시 쓰 레기를 치우지 않으면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통보한 상태다. 반면, 공터의 주인은 시가 쓰레 기 문제를 해결해줘야 한다고 반 발하고 있다. 한편 시는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 다 적발되면 최고 2,000달러의 벌 금이 부과될 수 있지만, 무단 투기 행태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고 전했다. 뉴스큐브

‘아슬아슬 곡예비행’ 애보츠포드 에어쇼 개막

2015 애보츠포드 에어쇼 개막 2015 애보츠포드 국제 에어쇼가 7일부터 9일까지 애보츠포드 국제공항에서 열린다. 사진은 올해 에어쇼에 참가하는 싱글엔진 비행기의 시범 모습. Abbotsford International Airshow Society 제공

바로잡습니다 본지 5일자 3면의 광복절 행사 기사와 행사 알림터에서 시간이 10시로 잘못 기재되어 이를 11시로 바 로잡습니다. 광복절행사는 15일 오전 11시 밴쿠버 한인회관에서 개최됩니다.

석세스 한국어서비스

BC주 최대 규모의 항공 행사인 애 보츠포드 국제 에어쇼(Abbotsford International Airshow)가 7일 그 화 려한 막을 올린다. 1962년 시작해 올해 53주년을 맞 는 애보츠포드 국제 에어쇼는 매년 15만명 이상의 인파가 찾는다. 7일부터 9일까지 애보츠포드 국 제공항(YXX)에서 열리는 에어쇼에 는 캐나다 공군의 스노우버드, 브라 이틀린 제트 팀, 호스맨 플라이트팀, CF-18 호넷 전투기, 미공군 F-22 랩 터 등이 시범 비행 및 곡예 비행을 선 보일 예정이다.

뉴스큐브

Immigrant Settlement & Integration Program (ISIP)

Active Engagement & Integration Project (AEIP)

이민자 정착 및 융화 프로그램

이민자 대상 출국전 프로그램

박정임 604-323-0901 veronica.park@success.bc.ca 그랜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3) john.song@success.bc.ca 버나비 사무실 송지영 스텔라 김 604-936-5900 stella.kim@success.bc.ca 코퀴틀람 노스로드 사무실 604-468-6105 Lillian.Kim@success.bc.ca 코퀴틀람 핸더슨 사무실 김정하 604-588-6869 (교환 111) esther.chang@success.bc.ca 써리 사무실 장기연

서울

Labour Market Services 써니 윤 604-468-6003 sunny.yun@success.bc.ca 코퀴틀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9) gina.hong@success.bc.ca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사무실 지나 홍 유니스 김 604-231-3344 (교환 106) Eunice.kim@success.bc.ca 랜딩 후 정착서비스

비씨 정착서비스 제시윤

Business Immigrant Intergration Support (BIIS) 이민자 창업 지원센터

취업을 위한 정보, 정보,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남현정

604-558-4909 (교환 116) chelsea.nam@success.bc.ca

다문화 초기 아동 발달 프로그램 604-468-6101 Eunju.kim@success.bc.ca

Counselling 한국어 심리상담 서비스 임혜윤

Job Options BC

604-559-3002 (한국어 4번) Jessie.yoon@success.bc.ca

Multicultural Early Childhood Development 김은주

혹은 이곳 생활에서 가족,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02-757-8987 aeipseoul@success.bc.ca 네이버카페 cafe.naver.com/successseouloffice

British Columbia Settlement Services (BCSS)

노동시장 전문 상담 및 교육 서비스

밴쿠버지역에 정착하시면서 궁금한 것이 있으십니까?

광역밴쿠버 여러지역에, 한국직원들이 여러분이 필요한 것을 도와드립니다.

아울러 경찰 및 소방 헬기, 캐나다 실전 공군 전투기 등 다양한 항공기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풍부한 볼거 리를 제공한다. 애보츠포드 에어쇼는 행사 기간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 며, 입장료는 ▲5세이하 아동은 무 료 ▲6세 이상~12세 이하 아동은 15 달러 ▲13세 이상~성인은 30달러다. 주말권이나 단체권을 구매하면 보다 저렴하게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 abbotsfordairshow.com) 참조.

604-468-6100 Heiin.lim@success.bc.ca

취업훈련 프로그램 (영어로 진행)

Settlement Workers In Schools (SWIS)

• Job Options BC – 버나비/코퀴틀람 www.success.bc.ca/joboptionsbc 버나비 604-433-5538 / 코퀴틀람 604-468-6020

학교내 정착 상담 (메이플 리지)

• Job Options BC Urban Older Workers 버나비/코퀴틀람/써리 www.success.bc.ca/joboptionsbcuow 버나비 640-599-8818 / 코퀴틀람 604-468-6607 / 써리 604-498-1079

김미나

604-466-6555 minna.kim@success.b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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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ugust 7 2015

캐나다, 전자여행허가 프로그램 시범 실시 2015년 3월 15일부터는 eTA 신청 의무화 지난 1일부터 캐나다 전자 여행 허 가 프로그램인 eTA가 시범적으로 실 시되고 있다. 한국 여권을 소지한 한국인이 6개월 미만으로 캐나다를 방문하거나, 캐나 다에서 항공편을 갈아타는 경우 eTA 신청 대상이다. 현재 시범적으로 실시 중이지만, 2016년 3월 15일부터는 항공편으로 캐나다에 입국하는 한국인들은 캐나 다 도착하기 전에 반드시 온라인으로 입국 허가를 받아야 한다.

전자 여행 허가 신청은 이민부 홈 페이지(www.cic.gc.ca/english/visit/ eta-start.asp)에서 신청가능하다. 수 수료는 7달러다. eTA는 신청자가 신상정보, 국적, 여 권 번호, 방문 목적 및 방문 기간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간단한 절차를 통해 수분 내에 자동으로 처리가 된다. 전자 여행 허가는 발행된 날로부터 5년간 유효하다. 캐나다 학생비자, 취 업비자 혹은 영주권을 보유한 한국인 이라면 전자 여행 허가를 발급받을 필

요가 없다. 또 항공편이 아닌 육로나 수로를 통 해 캐나다에 입국할 경우도 전자 여행 허가가 필요하지 않다. 전자 여행 허가 프로그램은 캐나 다를 방문하고자 하는 합법적인 여 행객들이 쉽고 빠르게 캐나다에 입 국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 된 제도로, 미국에서도 미리 시행하 고 있다. 전자 여행 허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 canada.ca/eT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알림터 ‘행사 알림터’는 한인 교민들에게 행사, 세미나 일정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무료 게재를 원하시는 개인 또는 단체·기관에서는 이메일로 이름과 일시, 장소 등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 info@newscubemedia.com

행복문화마당 ¤ 9523 CAMERON ST. BURNABY

☎ 604-420-2788

유니세프, 북한어린이, BC아동병원 을 돕는 행복문화마당이 매주 토요 일 오후1시 카메론 버나비도서관 에서 열리며, 교양강좌, 건강강좌, 영어회화, 노래교실, 라인댄스 등으 로 진행되며 누구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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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댄사모 Ballroom Dance 무 료강습 ¤ #1200 glan pine court, co-

qitlam(glan pine pavilion)

일시:9월 3일 부터 매주 목요일 / 시간:오후 4:30-오후 6:00 / 강 사: Ann & Perter Shin / 문의전 화: 신성훈 604-312-4899 K-pop댄스 피트니스, 필라테스 로히드 Open ¤ 로히드몰 근처 ☎ 778-792-5092

일시:8월3일 Open (첫째주 Open free class) 월, 목요일:댄스 class, 수요일:필라테스 피트니스 / 시 간:오전 10시 / 문의:한현주(다이 어트댄스, 필라테스, 요가전문강 사) 778-792-5092, 카톡 dancehyunju / 예약 필수 한글처럼 말하는 영어 교실 밴쿠버 구류시설, 사회 소외층 주거시설로 탈바꿈 5일 BC주정부는 밴쿠버 파웰가(Powell St.)가와 고어가(Gore St.)에 있던 구류 시설이 사회 소외층을 위한 주거시설로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총 96개 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이 주거시설은 저소득층과 계도 대 상으로 지정된 원주민 청소년이 우선 입주할 예정이다. BC주정부 제공

강우진

회계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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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quitlam BC (학원건물, 한인거리) ☎ 604-724-8308

일시:매주 수요일 / 시간:오전 9:30-12:30 /문의 전화:604-7248308(조구동목사) / 말과 귀로 영 어를 하세요. 일단 와서강의를 들 어보세요. 캐나다 뮤즈 청소년교향악단 단원 모집 ¤ ☎ 문의 604-817-1779

children 오케스트라(Gr.2-Gr.6) 매주 목요일 7:30( 10월 8일 창단) String, Woodwind / 뮤즈 교향악 단(Gr.5-대학생) 매주 금요일 8:00(9월 11일 시작) 현악, 목관, 금관, 타악기, 피아노 2015 8 14 광복 70주년 기념 밴쿠 버 한인 골프 대회 ¤ 장소 써리 골프 코스 (7700-168 St.

Surrey)

골프 티켓 판매를 마감 합니다. 밴쿠 버 한인 동포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 드리며 행사 당일 골프 시작은 오후 1시 부터 이나 12시까지 접수 하실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 2015 8 15 광복 70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 ¤ 밴쿠버 한인회관(1320 E. Hasting

St. Vancouver)

시간: 8월 15일 오전 11시 / 점심 제공 및 사은품 증정 / 존경하는 10만 메트로 밴쿠버 한인 동포 여 러분 제70주년 광복절을 온 겨레 와 함께 경축합니다.

백세인회 밴쿠버 8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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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8월 16일(일) 오후 3시 장소 : 코리아프라자 종근당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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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 유칠왕 회장의 건강 수칙과 동작 (만남 이 인생을 결정 한다!) · 이준남 백세인클럽 회장의 영상(인터넷)특강 (남편을 오래 살게 할려면 부부 생활을 계속 해라!)

· 음악 감상

· 회비 없음

☎ 778-712-1007(회장) 604-444-4184(종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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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ugust 7 2015

12살 여학생 성추행 캐나다인 과외선생 검거

행사 알림터 2015 8 16 백세인회 밴쿠버 8월 모 임 ¤ 코리아프라자 종근당 앞 ☎ 778-

712-1007, 604-444-4184

시간:8월 16일 오후3시 / 장소: 코 리아프라자 종근당 앞 / 회비 없음 / 양천 유칠왕 회장의 건강 수칙과 동작 / 이준남 백세인클럽 회장의 영상(인터넷)특강 / 음악 감상 2015 8 18 시니어 분들을 위한 지

역활동 워크샵 -자원 봉사 활동하기 ¤ 석세스 헨더슨 지점 ☎ 604-468-

6000, 604-468-6106

시간:오전 10:00-오후 12:00 / 강 의는 무료이나 자리가 한정되있는 관계로 예약을 꼭 해주세요. / 문 의 및 예약:April Lee / 이메 일:april.lee@success.bc.ca 2015 8 27 코퀴틀람 수자원 지역 버스 투어

¤ 헨더슨 몰 1층 로비 ☎ 604-468-

6000, 604-468-6106 (예약필수)

소요시간:오전 8:30-오후 12:00 (목) / 문의 및 예약 : April L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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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문의:april.lee@success.bc. ca 2015 8 27-30 캠프코리아 2015

대상:7~12세 어린이, 13~16세 청 소년 / 날짜: 8월 27일-8월 30일 / 참가비:230달러 (얼리버드-7 월 19일 이전 $20 할인, 버스 이 용하는 경우 $20달러추가 비용) / 장소: 캠프 서밋, 스쿠아미시 / 등록: C3소사이어티 홈페이지 c3society.org / 문의:campkorea@c3society.org 2015 9 01 문학에 실려 떠나는 삶 으로의 여행 문화교실 ¤ 버나비 복합문화회 (Burnaby Mul-

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 Burnaby) ☎ 604-431-4131 Ext. 27

시간: 9월 1일 화요일 오후 2시 30 분–오후 4시 / 대상: 독서를 좋아 하고 관심있는 모든 분들을 환영 합니다. / 강사:박영미 선생님 / 문 의 이메일&전화: 하광자 carol. ha@thebms.ca 604-431-4131 Ext. 27

아시아계 여학생 상대로 영어 과외… 경찰“피해자 더 있을 것” 10대 여제자를 성추행한 부도덕한 ESL 과외선생이 체포됐다. 밴쿠버 경찰서(VPD)는 ESL 과외 선 생으로 활동하며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크리스토퍼 존 아담스(Christopher Jon Adams·70)씨를 검거했다 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아담스 씨는 지난

2013년 캐나다에 유학 온 A(12)양에 게 영어 과외 수업을 하면서,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온타리오주에 거주하다 최근 BC주 로 이주한 아담스 씨는 아시아계 지역 신문에 과외 교습을 광고하고 과외 선 생으로 활동해왔으며, 캐나다 중국계 커뮤니티와도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사흘 동안 두 번 털린 패스트푸드점 애보츠포드에 있는 한 패스트푸드 점이 사흘 동안 두 차례나 같은 수법 으로 강도를 당했다. 애보츠포드 경찰서(APD)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0시 5분쯤 애보츠포 드 맥칼럼가(McCallum Rd.) 1900번 지 대에 있는 서브웨이(Subway)에 강

도가 들었다. 강도는 점원을 총으로 위협한 뒤 돈을 챙겨 도주했다. 강도 는 범행 당시 스키 마스크를 쓰고 있 었으며, 검은색 가죽 재킷과 바지를 입고 있었다. 이 패스트푸드점에선 지난 28일 9 시 45분경에도 한 남성이 총으로 위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담스 씨에게 성추행당한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수 있다며 피 해 학생과 부모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 부했다. 한편 아담스 씨는 다음 재판에 출석 한다는 조건으로 풀려난 상태라고 경 뉴스큐브 찰은 덧붙였다. 협한 뒤 돈을 강탈해 달아난 적이 있 다. 당시 강도는 방한모로 얼굴을 가리 고 있었으며, 아디다스 로고와 하얀 색 줄무늬가 그려진 검은색 후드 티 셔츠를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은 감시카메라에 찍힌 범행 장 면을 토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뉴스큐브

밴쿠버 소식 알림이 유익하고 재밌는 밴쿠버 소식 알려드립니다! 한마리 백조가 되어 5일 경기도 고양시 한화 아쿠아플라넷에서 새로운 모습의’해양의 서커스’가 공연 되고 있다. 백조의 이야기 로 꾸며진 이날 공연에서는 러시아 출신의 수중공연 전문배우들이 메인 수조에서 대형 가오리 등 어류들과 함께 환상적인 아크 로바틱한 공연을 펼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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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ing 강사, 메가 스터디 TOEFL 동영상강의 대표강사 등을 역임. 숀 킴 (한국명 김승현)은 한국의 유명 어학도서 전문 ‘넥서스’ 출판사에서 여러 권의 TOEIC, TOEFL 책을 펴낸 저자. 현재 CLC의 부원장으로 셀핍(CELPIP) 및 스 피킹 전문강사로 밴쿠버에서 강의중.

CLC 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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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ugust 7 2015

CNBC“캐나다 경기 침체 위기 직면 “투자자들 캐나다 경제에 우려, 투자 꺼려” 캐나다가 경기 침체 위기에 직면했다 는 진단이 나왔다. CNBC는 6일 많은 이코노미스트들은 캐나다가 2분기 연속 GDP 하락을 기록 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이같이 진단했 다. 2분기 연속 성장률 하락은 기술적인 경기 침체를 의미한다. 캐나다의 국내총생산(GDP)은 그동안 5개월 연속 하락했다. 지난 5월 GDP는 0.2% 감소한 것으로 발표됐다. 상품 가격 급락과 수출 둔화, 캐나다 달러화 하락 등이 캐나다 경제를 위협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 매체의 분석이다. 원유 가격은 올해 들어 15% 넘게 급

락하며 원자재 부문이 경제에서 큰 비 중을 차지하는 캐나다 경기에 타격을 미쳤다. 데렉 벌리튼 TD은행 부수석 이 코노미스트는 캐나다 경기에 대한 우 려는 지난해부터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캐나다 경제에 대해 우려하고 있고, 투자를 꺼리고 있다”며 “성장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서는 예상치 못한 수출 둔화 가 GDP 발목을 잡았다. 그러나 벌리튼 이코노미스트는 5월 수출이 6.3% 증가 했다는 점을 지목하며 이는 경기 반전 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벌리튼 이코노미스트는 캐나다의 2 분기 GDP가 1.0% 감소할 것으로 전망

하는 반면, 많은 이코노미스트들은 올 해 하반기 캐나다 경제는 2~2.5% 성장 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더글라스 포터 BMO 캐피털 마켓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캐나다가 기술 적인 측면에서 경기 침체에 들어간다 고 하더라도 이는 일반적이지 않은 경 기 침체의 경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 다. 다른 많은 지표가 캐나다 경기 침체 를 암시하고 있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최근 캐나다의 고용 시장은 물 론, 농업, 제조업 부문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가 하락이 지속되 고 있지만, 다른 요인들은 GDP에 부정 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게 포터 이코노미스트의 판단이다. 연합뉴스

연일 푹푹 찐 7월, 메트로 밴쿠버 지역 순시 전력사용량‘역대 최대’ 메트로 밴쿠버에 무더위가 이어졌 던 지난달 순시 최대전력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5일 BC하이드로(BC Hydro)에 따 르면 지난달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전력 수요가 치솟으며 역대 시간당 최대전력량 기록을 갈아치웠다. BC하이드로 관계자는 “7월 BC주 전지역에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전력 사용량이 급증했다”며 “전력사 용량이 7,436MW를 기록한 7월 9일

오후 5~6시 순시 전력수요가 역대 최 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한편 BC하이드로는 가정에서 손쉽 게 전력 소비를 줄이는 방법을 소개 했다. BC하이드로에 따르면 실내 블라인 드를 치면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열 을 65% 정도 차단할 수 있다. 아울러 건조기 대신 건조대를 이용 해 빨래를 말리면 건조기에서 발생 하는 열과 전력 이용을 동시에 줄일

수 있다. 천장형 선풍기는 열기를 식힐 때 탁 월하다. 선풍기를 이용할 때에는 날개가 반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고 있는지 반 드시 확인한다. 또 가정에서 스토브나 오븐을 이용 해 음식을 조리하는 대신 야외에서 바비큐를 즐기는 것도 전력소비를 줄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뉴스큐브

힘내라 대한민국 전 세계 29개국 200여 명의 재외동포 대학생들이 지난 2일 광화 문광장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태극기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양창영, ‘재외투표소 추가 설치법’국회 제출 새누리당 양창영 의원은 3일 해외 공관 외에도 재외투표소를 설치토 록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국 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재외선거인의 규모와 교통여건 등을 고려해 공관 외의 지 역을 순회하는 재외투표소를 추가

로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양 의원은 “현재 재외투표소는 각 공관에만 설치돼 공관까지 거리가 멀거나 거동이 불편한 재외선거인 은 투표하기가 어렵다”면서 “이는 결국 재외선거 투표율을 저조하게 연합뉴스 한다”고 말했다.

버나비 한남2층 ☎)604-200-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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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ugust 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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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서커스 ‘퀴담’마지막 공연…“새 작품 위해 떠나요” 20주년 맞이한 태양의 서커스 ‘퀴담’ 서울 공연 마지막으로 막내려 캐나다의 세계적인 서커스단 ‘태양 의 서커스’의 공연 가운데서도 가장 예술적이라고 평가받는 ‘퀴담’이 초 연 20년 만에 막을 내린다. 내달 마지막 월드투어차 내한하는 ‘퀴담’의 홍보 담당 제시카 르뵈프는 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퀴담’은 그동안 5대륙 230개 도시에서 1천 380만명의 관객과 만났다”며 “충분 히 많은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한 만 큼 이제 새로운 작품을 위해 떠나야 할 때가 온 것”이라고 말했다. 1996년 초연한 ‘퀴담’은 라틴어로 ‘ 익명의 행인’이라는 뜻으로, 어린 소 녀 ‘조’가 상상의 세계 ‘퀴담’에서 빠 져들어간 뒤 그곳에서 만나는 다양 한 인물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07년 국내 초연 당시 9주 연속 예매사이트 공연 부문 1위, 2007년 연간 판매순위 1위를 기록하며 총 17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화제가 됐

다. 8년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 ‘퀴담’ 은 이번 월드투어를 마지막으로 20 년만에 막을 내린다. 1984년 길거리 공연예술가 20명으 로 시작한 ‘태양의 서커스’는 지난 30여년 동안 세계 6대륙 300개 도 시에서 1억5천500만명 이상의 관객 과 만나며 세계적 명성을 쌓아왔다. 그러나 최근 엄청난 제작비와 부진 한 실적이 누적되면서 경영난을 겪 어왔다. 지난 4월 창립자인 기 랄리 베르테는 서커스단을 미국의 대형 사모펀드 TPG캐피털과 중국 푸싱 그룹에 매각했다. 제시카 르뵈프는 “소유주가 바뀐 다고 해도 창조적 작품을 만드는 우 리 예술의 핵심에는 변화가 없을 것” 이라며 “매일 모든 면에서 똑같이 공연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태양의 서커스’는 여전히 몬 트리올에 기반을 둔 캐나다 기업”이

라며 “새로운 파트너가 많이 생겨 새 로운 시장에 진출하고 새로운 도전 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태양의 서커스’ 성공 열쇠는 창립자인 기 랄리베르테의 선구적 마인드에 있다”며 “전 세계를 돌아 다니며 열린 마음으로 재능있는 예 술가들을 발굴하고 함께한 것이 우 리를 성공으로 이끈 핵심”이라고 강 조했다. ‘태양의 서커스’에서는 아티스트 1 천300명을 포함해 세계 50여 개국 출신의 직원 5천명이 일하고 있다. ‘퀴담’의 마케팅 담당자인 장 헤온 은 “우리는 모두 ‘익명의 행인’ 퀴담” 이라며 “우리는 모두 365일 지하철 을 타면서 모르는 익명의 행인과 마 주한다. 퀴담은 우리를 세상과 마주 하게 하는 작품”이라고 자평했다. 연합뉴스

캐나다 영어캠프 명목 돈 가로챈 한국 유학원 운영자‘실형’

20주년 맞이한 태양의 서커스 ‘퀴담’6일 오후 열린 태양의 서커스 ‘퀴담’기자간담회 에서 아티스트들이 공연 중 한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원지법 형사5단독 류종명 판사 는 영어캠프 참가비 수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기소된 유학원 운영자 유 모(35)씨에게 징역 2년4 월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류 판사는 “학생들의 캠프 참가비 를 도박자금, 결혼자금 등으로 탕진 한 범행으로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취득한 금액이 거액인 점, 피해가 완전히 복구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

할 때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 형이유를 밝혔다. 유씨는 작년 5월부터 10월까지 천안, 수원, 광주 등 초·중·고교를 돌며 캐나 다에서 홈스테이 및 공립학교의 어학 연수를 받는 프로그램 설명회를 한 뒤 신청자를 모집했다. 이후 유씨는 김모씨로부터 캠프참가 비 명목 550만원을 받는 등 학부모들 로부터 총 41회에 걸쳐 4억2천여만원

을 받아 챙긴혐의로 기소됐다. 캐나다 한 지역 내 가톨릭 교육청 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초·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하던 유씨는 학원 운영적자 등 으로 3천만원 이상의 빚을 지게 되 면서 캠프 참가비를 도박자금, 결혼 자금, 채무변제 및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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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ugust 7 2015

“아세안 통합 무역스쿨 개최한 이규초 회장”

이규초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필리핀 지회장.

뒤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무 역스쿨은 성공 한상들의 사례 발표, 전 문가 강의와 무역 실무 교육, 창업 프로 젝트 설명회 등으로 진행된다”면서 “기 본적으로는 3일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 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서로 알고 정보를 공유한다면 창업하거나 기업을 경영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나아가 무역스쿨의 원래 취지인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진 출도 돕는 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회장은 이번 통합 무역스쿨에서 10개조로 나눠 진행될 창업 프로젝트 설명회에 기대를 걸고 있다. 여기서 우수 아이템으로 뽑히면 10월 18∼2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월드옥 타 주최 세계한인경제대회에 초청을 받 는다. 여기서 다른 지회와 경합을 벌여 우승하면 지원금을 받아 창업할 수 있 기 때문이다. “필리핀은 아시아에서는 일본 다음으 로 월드옥타 지회가 설립됐어요. 무역 스쿨 역사도 길고요. 일찍부터 차세대 에 관심을 기울여 노하우도 쌓여 있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는 조금 나을 거 예요.” 필리핀지회는 1991년 설립됐다. 한 덕우 초대 회장이 기틀을 잡았고, 장재 중·이원주·강창익·김영기 전 회장이 발전을 이끌었다. 현재 8년째 경기도 부천시 중소기업들을 초청, 상품전시 회를 열어 이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 고 경상북도 소재 기업들과도 3년째 교류하고 있다. 오는 11월 초 열리는 제4회 경상북도 중소기업 상품전시회에는 50여 개 기업 이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연합뉴스

한인 차세대가 상생하며 성장하는 디딤돌 됐으면… “이 자리가 아세안(ASEAN)의 젊은 친 구들끼리 함께 교육을 받고 자연스럽게 친교를 나누면서 앞으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동반 성장하는 디딤돌이 됐으 면 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아세안 통합 무역스 쿨’을 주최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 옥타) 필리핀지회 이규초(52) 지회장은 뭔가 거창한 소감을 밝힐 것이라는 기 대와는 달리 “디딤돌 한 개를 놓겠다”고 소박한 바람을 털어놓았다. 이번에 무역스쿨에 참가한 지회는 필 리핀을 포함해 대만, 홍콩, 베트남, 말레 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라오스, 태국 등 12개국. 중국과 일본을 빼고는

웬만한 아시아 지역 지회에서 차세대들 을 보냈다. 이들 국가는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무 역스쿨을 진행했다. 나름대로 열심히 차세대를 양성해왔지만 뭔가 부족하다 는 생각이 들 때 필리핀지회가 통합해 서 열어보자고 제의했고 나머지 지회도 “그거 좋겠다”고 호응해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성공 한상(韓商)을 꿈꾸는 105 명의 아세안 지역 한인 청년이 마닐라 의 로페스센터에 모인 이유다. 이들은 6 일부터 3일간 성공한 한상들로부터 노 하우를 듣고, 무역 실무와 창업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는다. 이 지회장은 이날 오전 개교식이 끝난

이 지회장의 열의에 서울의 월드옥타 국제사무국도 힘을 보탰다. 이번 무역 스쿨 기간에 참가국 지회장과 전 회장, 명예회장 등을 초청한 것이다. 40여 명 의 아세안 대표자는 7일과 8일 ‘아세안 지회 활성화 방안’과 ‘월드옥타 발전을 위한 각국 지회의 역할’ 등을 주제로 집 중 토론을 펼친다. “’아세안’, ‘동남아’ 하면 한국에서는 ‘ 못사는 지역’이라는 선입견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무시하고요. 그러나 아 세안은 인구, 자원, 지정학적 위치 등을 고려할 때 21세기의 가장 큰 시장이 될 것입니다.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지요. 이 지역 시장을 선점할 아이디어를 짜 고 진출을 서둘러야 합니다.” 이 지회장은 과거 선진국 경험을 한 점과 1억 인구, 자원 등을 고려해 필리 핀이 아세안의 중심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는 중국으로 빠져나갔던 노동집약 적 산업이 다시 필리핀으로 유턴하는 최근의 상황을 전하면서 한국 중소기업 이 진출할 수 있는 ‘적기’라고 진단한다.

게다가 필리핀에 퍼진 한류, 정부 무 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코 이카)의 지원 활동, 한국JTS 등 NGO의 활동 등에 힘입은 한국에 대한 필리핀 인들의 이미지 상승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경북 청도 출신인 이 지회장은 해양대 항해학과를 나와 범양상선(현 팬오션) 항해사로 4년간 근무했다. 이후 서울에 본사를 둔 해운회사인 코차트에 이직해 잠시 머물다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1991년 필리핀 땅을 밟았다. 비자 문제 와 결혼 등으로 한국을 오가다 6년 뒤 정식으로 필리핀에 선박 대리점과 복합 물류 운송업체인 ‘시 파인 시핑’(Sea Pine Shipping)을 차리면서 정착했다. 정기선과 부정기선 등 선박들을 관 리·서비스해 연간 1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7천t 규모의 벌크선을 인수해 직접 운항하고 있다. 그는 1998년부터 월드옥타 회원으로 활동해왔다. 이번 통합 무역스쿨에 서 울에 있는 딸 이다진(23) 씨를 불러 참여 연합뉴스 시키기도 했다.

아세안 한인 차세대 무역인 필리핀에 모여 대만,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 아, 싱가포르, 라오스, 태국 등 아세안(ASEAN) 지역의 한인 차세대 무역인들이 6일(현 지시간) 오전 필리핀 마닐라의 로페스센터에 모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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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ugust 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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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 존경하는 10만 메트로 밴쿠버 한인 동포 여러분!!

뜨거운 피로 끊어 올랐던 해방의 기쁨, 영원히 기억되어야 할 국가 의 소중함과 한민족의 단합을 위한 70주년 광복절 범국민 경축 행 사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2015년 8월 15일(토요일) 오전 11시

장소

밴쿠버 한인회관(1320 E. Hastings St. Vancouver)

* 점심 제공 및 사은품 증정이 있습니다. 주최

6.25 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 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민주평통 밴쿠버 협의회 한인문화 협회, 밴쿠버 한인 노인회, 밴쿠버 여성회, B.C 실업인 협회, 옥타, 해병대 전우회 중앙회 밴쿠버 지회, 자유총연맹(무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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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ugust 7 2015

“이민은 역시 K&K에서” 리퍼럴 99.9%! 이유가 있습니다.

EXPRESS Entry ( 신청 하루 안에 초청장 발급, 6개월 이내 이민승인!! ) 주정부 이민 / 워크퍼밋 / 취업이민 전문업체 K&K이민컨설팅은 신뢰와 신용을 제일의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으며, 친절하고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현지 임직원들에 의해 캐나다 이민, 유학 부분에 있어 가장 전문적이고 신속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K&K이민컨설팅은 캐나다 이민국 공식지정 자격증 ICCRC(R420127)를 소지하고 있는 전문 이민 컨설팅 업체입니다.

LMIA / 워킹비자 수속

관광비자 / 학생비자 수속

BC주정부 이민

EXPRESS Entry

(CEC/FTW/FSW)

한남수퍼 3층 336호 #336-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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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ugust 7 2015

朴대통령“노동개혁은 일자리…경제재도약 위해 강력추진” 25분 대국민담화 발표…“절박한 심정…국가미래 위해 결단내릴 때” “기성세대 고통분담하고 기득권 양보해야”…4대개혁 과제 호소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노동개혁은 일 자리”라면서 “정부는 우리 경제의 재도 약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노동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경제 재도약을 위해 국민 여러 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고질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우리나라가 세계경제의 주역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기 위해서는 경제 전반에 대한 대수술이 불가피하다”면서 이같 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 결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건강하 게 만드는 토대이자 저출산 문제를 해 결하는 핵심적인 열쇠”라며 “이제는 우

리의 딸과 아들을 위해서 국가의 미래 를 위해서 결단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기성세대가 함 께 고통을 분담하고 기득권을 조금씩 양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노와 사의 대 승적인 결단이 필요하다”며 “청년들에 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기업과 고임금·정규직들이 조금씩 양보와 타협의 정신을 발휘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와 공공기관의 솔선 수범을 강조하며 ▲금년중 전 공공기관 의 임금피크제 도입 완료 ▲능력과 성 과에 따른 공무원 임금체계 개편 등을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중단된 노사정위의 조속한 재개와 대타협을 촉구하며 “한 국노총을 비롯한 노사단체들이 노동개 혁을 놓고 여러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 로 알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노사가 사회적 책임의식을 갖고 국민에게 희망 을 주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당

부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사회안전망과 비 정규직 보호 장치 강화를 약속하며 “실 직한 근로자가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업급여를 현재 평균임금 50% 수준에서 60%로 올리고 실업급여 지급기간 현행(90∼240일)보다 30일을 더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두번째로 공공부문 개혁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공기관 중복· 과잉기능의 통폐합 ▲국가보조금의 부 처간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재정정 보의 투명한 공개 등을 2단계 공공개혁 과제로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 예산 걔혁을 통해 “ 매년 1조원 이상의 국민의 혈세를 아끼 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교육개혁과 관련, “대학 도 사회의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사회수요를 반영한 학과와 교육과정의 확산을 지원하면서 구조개 혁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 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자유학기제를 전면 확대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살 리는 창의적 인재로 키워가겠다”며 “초 중고 시험에서 선행 출제를 하는 관행

을 끊고, 수능 난이도를 안정화해 공교 육 정상화의 토대를 쌓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경제의 혈맥 역할을 하 는 금융시스템을 개혁하겠다”며 “무엇 보다 담보나 보증과 같은 낡은 보신주 의 관행과 현실에 안주한 금융회사의 영업 행태부터 바꿔나갈 것”이라고 강 조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서비스산업 육 성은 내수·수출 균형경제를 달성하는 핵심 과제”라며 서비스산업발전기본 법, 관광진흥법, 국제의료지원사업법의 조속한 통과를 국회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개혁은 특정 집단이나 계층, 세대를 위한 것이 아니 며 온 국민과 후손들의 미래가 달린 절 체절명의 과제”라며 4대 개혁 완수를 위한 국민의 협력과 동참을 거듭 호소 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저는 절박한 심정 으로 모든 경제주체들과 국민의 협력을 간곡하게 부탁드렸다”며 “4대 개혁을 완수하고 경제 재도약을 이루기 위해선 정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모든 경제주체 들의 하나 된 노력이 절실하다”고 당부 했다. 연합뉴스

70대 노모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40대 구속

아이 시원해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5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수성패밀리파크를 찾은 어린이가 물줄기를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청주 흥덕경찰서는 6일 자신의 어 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존속 살해)로 홍모(46)씨를 구속했다고 밝 혔다. 홍씨는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옥 산면 호죽리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72)를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 의를 받고 있다.

홍씨는 지난 4일 오후 5시 55분께 술에 취한 상태에서 경찰에 전화해 “ 내가 어머니를 죽였다”면서 자수 의 사를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얼굴에 외상 이 난 채 숨져 있는 홍씨 어머니의 시 신을 집 거실에서 발견했고, 이 상처 가 홍씨의 범행과 어느 정도 연관이

있다는 내용의 부검 결과를 국립과 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통보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술에서 깬 홍씨가 처음 자수할 때와는 달리 현재는 범 행을 부인하는 상태”라며 “지금까지 수사한 내용과 부검 결과 등을 토대 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우메켄 특별행사 효소는 자동차 밧데리와 같지요. 자동차의 밧데리가 엔진 작동을 촉발하듯이 효소는 몸속 신진 대사의 촉매가 됩니다. 비타민도, 미네랄도, 호르몬도 효소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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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을 해야 비로소 왕성하게 일을 시작합니다. 제 아무리 보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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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ugust 7 2015

국방부“일본, 한국 동의없으면 자위대 한반도 진입안해”

설명하고 우리 정부의 입장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일본은 현재 진행 되는 안보법제 제·개정 상황 등을 간략 하게 설명했다”면서 “특히 영역국(한 국)의 동의가 없으면 (자위대가) 한국의

영역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입장을 일본 방위상이 국회에 설명하고 있고 이는 일본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는 점을 재 확인했다”고 전했다. 우리 정부는 유사시 일본 자위대가 한 반도 지역으로 출병하려면 한국 정부의 사전 동의가 필요하다는 뜻을 여러 차 례 천명한 바 있고, 이번 회의에서도 이 런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측은 군사정보보호협정과 상호 군수지원협정 체결 논의를 재개하자고 강하게 요구했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설 명했다. 그는 “일본 측은 군사정보보호협정과 상호군수지원협정이 양국에 실질적인 혜택을 준다는 측면에서 체결됐으면 좋 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면서 “일본은 이들 협정에 대해 우선순위를 높게 두 고 있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우리 측은 “이들 협정 체결 문제 는 국민의 이해와 지지 노력이 선행되 어야 한다”면서 “신중하게 검토할 문 제”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한일 간의 군사 정보보호협정이나 상호군수지원협정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 없음을 여러 차

례 밝힌 바 있다. 북한 정세와 관련, 우리 측은 북한이 오는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기념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으며 일 본 측도 이런 평가에 의견을 같이한 것 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일본 측은 나카타니 겐(中谷 元) 일본 방위상의 연내 방한 문제를 거 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우리 측은 나카타니 방위상의 방한은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입 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3년 3월 일본 도쿄 회의 이후 2년5개월 만에 열렸다. 윤순구 국방부 국제정책관(국장급)과 스즈키 아쓰오(鈴木敦夫) 방위성 방위 정책차장이 각각 양측 수석대표로 참 가했다. 한일 국방정책실무회의는 1994년부 터 한국 국방부와 일본 방위성의 국장 급 인사가 대표로 참가하는 정례회의체 이다. 매년 교대로 상대국을 방문해 개 최했으나 지난해에는 과거사 문제에 대 한 일본 측의 불성실한 태도로 열리지 연합뉴스 않았다.

이는 조사 대상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한국인의 뒤를 이어 일 본·싱가포르인(각각 0.36점), 독일인 (0.21점), 미국인(0.14점), 중국인(0.12점) 의 반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노동자·이민자에 대한 반감이 가장 적은 사람들은 스웨덴인(0.04점) 이었다. 최 연구위원은 “최근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노동자가 급속히 늘면서 정부의 이민정책에 대한 국민의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며 “앞으로 이민인구 규 모가 커지면 잠재적 사회 갈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인들은 노인에 대한 반감도 주요 선진국 국민과 비교해 높은 수준인 것 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이 ‘노인은 사회의 짐’이라고 생각하는 정도는 4점 만점에 1.88점이 었다. 주요국 중 싱가포르인(1.99점), 중 국인(1.92점)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이다. 미국(1.69점), 스페인(1.70점), 일본

(1.73점), 스웨덴(1.75점), 독일(1.78점)인 은 한국인보다 노인에 대한 반감이 낮 았다. 최 연구위원은 “우리 사회는 아직 다 른 선진국과 비교해 갈등이 심각하지 않지만 지금 추세대로 간다면 빈부 간, 세대 간, 인종 간에 심각한 갈등이 야기 될 수 있다”며 “이를 미리 예상하고 사 전에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악수하는 한일 국방정책 실무회의 수석대표

연합뉴스

“일, 군사정보보호·상호군수협정 체결요구”… 우리측, 신중입장 일본은 5일 한국의 동의가 없으면 자 위대를 한반도에 진입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또 일본은 군사정보보호협정과 상호 군수지원협정 체결이 필요하다는 뜻을 강하게 제기했다.

일본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제21차 한 일 국방정책실무회의를 통해 우리 국방 부에 이런 입장을 전달했다고 국방부의 한 관계자가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일본 측은 현재 진행 중인 자국의 안보법제 제·개정 동향을

한국, 외국인 노동자 반감 주요국 중 최고 한국인이 갖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 이민자에 대한 반감이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 왔다. 최승문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 위원이 5일 발표한 ‘소득분포 및 인구구 조 변화가 복지 선호에 미치는 영향’ 보 고서에 따르면 한국이 저성장의 늪에 빠지면서 이전에는 두드러지지 않았던

경제·사회적 갈등이 점차 뚜렷하게 드 러나고 있다. 최 연구위원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에 대한 가치 관과 선호도를 조사하는 ‘세계 가치관 조사’(World Values Survey) 자료를 분 석한 결과 한국인이 외국인 노동자·이 민자에게 가진 반감은 1점 만점에 0.44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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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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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日롯데 고지 선점…지분·신격호 동의가 변수 한국 롯데그룹‘몸통’일본 L투자회사 대표이사에 선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일 롯데그 룹의 핵심 지주사인 L투자회사의 대표 이사를 차지하면서 롯데그룹 경영권 분 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신 회장은 L투자회사 12곳 가운데 10 곳(1·2·4·5·7·8·9·10·11·12)의 대표이 사로 지난 6월 30일 취임했으며 7월 31 일 등기 기재까지 완료한 것으로 6일 확 인됐다. L투자회사의 신임 이사진에는 아라 카와 나오유키(荒川直之) 롯데홀딩스 이사, 고바야시 마사모토(小林正元) 롯 데홀딩스 최고재무책임자 등 신 회장 측 인사들로 대거 포진했다. L투자회사는 한국 롯데그룹 지주사 인 호텔롯데의 사실상 대주주인 만큼 신 회장과 그의 측근이 L투자회사의 이 사진 자리를 꿰찬 것은 한·일 롯데 장악

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으로 풀 이된다. 1번부터 12번까지 번호가 붙은 L투자 회사는 호텔롯데 지분 72.65%를 나눠 보유하고 있다. 호텔롯데 단일 최대주 주는 일본롯데홀딩스(지분율 19.07%) 이지만, 나눠져 있는 지분을 합하면 L투 자회사가 실질적인 지배사라고 볼 수 있다. 신 회장은 한일 롯데그룹의 또다른 상 위 지배회사인 일본롯데홀딩스에서도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쓰쿠다 다카 유키(佃孝之) 일본롯데홀딩스 사장을 포함해 일본롯데홀딩스의 나머지 이사 진도 신 회장의 사람들이다. 신 회장과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은 지난 해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일본롯데홀딩

스 뿐만 아니라 L투자회사 대표이사직 에서 모두 밀려났다. 일본롯데홀딩스와 L투자회사의 이사 진 대부분이 겹치고, 유상증자 등으로 얽혀 있는 밀접한 관계로 알려져 있다. 신동빈 회장은 6월 30일 L투자회사 대 표이사에 오른 데 이어 7월 일본롯데홀 딩스 대표이사에 오르면서 사실상 일본 롯데 장악을 위한 수순을 차근차근 밟 아온 셈이다. 신 회장 측이 신동주 전 부회장과의 경영권 다툼에서 ‘승리’를 장담한 것도 이처럼 절차상 준비를 해놨기 때문이라 는 분석이 가능하다. 그러나 신동빈 회장이 대표이사가 된 것과 지분 소유는 별개의 문제인 만큼

앞으로 L투자회사의 지분 구조가 또다 른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 L투자회사에서 신격호 총괄회장이나 신동주 전 부회장 측 지분이 적지 않다 면 신 회장의 한·롯데 장악 시도에 제동 을 걸 소지가 있다. 일본롯데홀딩스 역시 우호지분을 놓 고 신동주·동빈 형제가 서로 유리하다 고 주장하고 있어 주주총회 향방을 장 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국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의 일본 롯데홀딩스와 L투자회사 대표이사 선 임이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법 적인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격호 총괄회장의 동의를 얻 지 않고 이뤄졌다면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이 이를 문제삼아 법적 공방을 벌일 수 있다.

신동빈 회장이 신 총괄회장의 동의 아 래 지난 6월 30일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고 해도 그 이후에 신 총괄회장이 이를 취소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신동주 전 부회장에 따르면 신 총괄회 장은 신동빈 회장이 일본롯데홀딩스 대 표이사에 취임한 지난달 15일 이후 신 회장을 대표이사에서 해임한다는 지시 서를 작성한 바 있다. 이달 3일 일본에서 귀국한 신동빈 회 장은 한·일 롯데 경영진과 한국 롯데 노 조의 지지 선언을 끌어내는 등 세 몰이 를 하며 본인에게 유리한 구도를 만들 어가고 있다. 그러나 신동주 전 부회장은 일본 귀국 을 미루고 아버지 곁에 머물고 있는 것 외에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상태다. 연합뉴스

여고생 폭행해 혼수상태 빠뜨린 10대 남학생 구속 청주 상당경찰서는 또래 여고생을 폭 행해 혼수상태에 빠뜨린 혐의(공동상 해)로 김모(17)군을 구속했다고 6일 밝 혔다. 고교 중퇴생인 김군은 지난 4일 오전 5 시께 상당구 서문동의 한 모텔 앞에서 A(17)양을 바닥에 넘어뜨리고 폭행한 혐 의를 받고 있다. A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 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머리를 심하게 다쳐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김군은 전모(17)양 등 여학생 2명과 함 께 길을 가던 중 A양 일행과 모텔 앞에 서 시비를 벌이다가 귓속말을 하는 A양 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주먹 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현장에는 A양의 일행인 또래의 남녀 6명이 더 있었지만 큰 체격에 문신 도 있는 김군의 외모에 겁을 먹고 폭행 을 말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군과 함께 폭행에 가담한 전 양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연합뉴스 조사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 높이에 부착된 태극기 6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옥상에서 홍보도우미들이 롯데월드 타워에 설치된 태극 기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롯데물산 측은 이날“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롯데월드타워에 가로 36m의 태극기를 설치 했다”며“높이는 약 304m로 국내 최고 높이에 부착된 태극기다”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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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ugust 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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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장·직원 연봉격차’ 공개 의무화 1960년대 20배에서 2013년엔 300배 이상까지 치솟아 ‘3년마다 공개·2018년돼야 시행’등이 문제점으로 지적 미국 정부가 대다수 상장기업의 사장 과 직원 간의 임금 격차 공개를 의무화 하기로 한 것을 계기로 그 실태에 관심 이 모아지고 있다. 아울러 이번 조치로 미국에서 또다시 사회불평등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 오를 가능성이 커졌지만, 공화당과 재 계 등 보수 진영의 반발도 거세질 것으 로 보인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5일(현 지시간) 표결을 통해 회사 사장의 임금 이 직원 임금 중간값의 몇 배인지를 공 개하도록 하는 규정을 찬성 3, 반대 2로 가결했다. 공화당 소속 위원 2명이 반대 표를 던졌다. 이에 따라 대다수 상장기업의 최고경 영자(CEO)와 직원의 임금 격차가 얼마 나 되는지도 재무제표처럼 공개하는 제 도가 시행되게 됐다. 그렇다면, 미국에서 사장과 직원 간의 연봉 격차는 얼마나 될까. 6일 미국 경제정책연구소의 자료를 보면 미국에서 사장과 직원 간 임금 격 차는 1960년대에는 약 20배 정도였다. 그러다 2013년에는 무려 300배로 치솟 았다. 미국 내 최대 단일 노조인 산별노조총 연맹(AFL-CIO)의 조사에 따르면 2014 년 기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에 편입된 주요 기업의 사장과 직 원간 연봉 격차는 373배나 된다.

이처럼 크게 벌어진 격차는 ‘2008년 금융위기’를 계기로 사회문제가 됐다. 특히 대부분의 미국인이 구조조정, 임 금삭감 등으로 찬바람을 맞는 중에도, 금융회사와 대기업의 최고경영자는 막 대한 연봉과 보너스를 챙겨간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그러자 2010년에는 금융 규제·개혁법 인 ‘도드-프랭크 법안’이 시행됐다. ‘탐 욕의 월가’에 규제를 가하기 시작한 것 이다. 이번에 시행하기로 결정한 임금격차 공개 방안도 ‘도드-프랭크 법안’의 일부 다. 명문화한 규정을 통해 임금격차를 공개하기로 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지 만, 미국에서는 기업 차원에서 자발적 으로 임금 격차를 공개하는 곳도 있다. 유기농 식품류를 상대적으로 많이 파 는 홀푸드와 유틸리티 회사인 노스웨스 턴, 노블에너지 등이 대표적이다. 2014년 노스웨스턴 최고경영자인 로 버트 C. 로웨의 연봉은 약 200만 달러로 전체 직원 연봉의 중간값의 24배 정도 에 그쳤다. 이는 S&P500 지수에 편입된 기업의 ‘373배 격차’에는 비할 바도 아 니다. 홀푸드의 경우 아예 최고경영자와 직 원 간 보상총액의 비율이 19배를 넘지 않도록 명문화했다. 이들 기업이 사장과 직원 간 임금 격 차에 엄격한 제한 규정을 둔 것은 ‘기업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사회불평등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사 장과 직원 간 임금 격차를 줄임으로써 ‘ 행복한 일터’, ‘공정한 대우’, ‘불평등 해 소’ 등의 이미지를 심어주게 돼 결국은 기업에 이익이 된다는 것이다. 회사 상·하 간 임금격차를 줄이면 이 처럼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만, 이번 제 도가 시행되기까지는 몇 가지 장애가 있다. 우선 SEC 표결 결과에서도 나타났듯 이 보수 진영의 극심한 반발이 예상된 다. 당시 표결에서 공화당 소속 위원들 은 격차에 제한을 둬서는 안 된다고 주 장했다. 아울러 이번 규정에서 기업 내 외국인 노동자의 연봉은 고려 대상에서 제외됐 다는 문제점도 있다. 다만, 외국인 노동자 수가 해당 기업 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평균 5% 정도에 불과해 임금 격차에 실질적 영향을 주 지 않는다는 반론도 있다. 또 매년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3년마 다 하는 것이어서 효과가 반감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아울러 이 제도의 실질적인 첫 시행연 도가 2018년이라는 점이다. 앞으로 3년 가까운 기간이 남아 있어 반대론자들이 이 조항의 무력화를 시도할 시간적 여 연합뉴스 유가 있는 것이다.

벨기에 디자이너“도쿄올림픽 엠블렘 표절 IOC 제소할 것”

도쿄올림픽 엠블렘과 벨기에 극장 로고(왼쪽)

2020년 도쿄올림픽 엠블렘이 자신 의 작품을 표절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벨기에 디자이너 올리비에 데비는 6 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제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비는 자신의 법적 대리인인 필립 페 모타드 변호사와 공동으로 발표한 성명에서 도쿄 올림픽 엡블렘을 만든 일본 디자이너와 IOC 측의 표절 문제 관련 해명이 불충분하기 때문에 이 문 제에 대해 법적인 대응을 하기로 결정 했다고 전했다.

이 성명은 엠블렘 표절 혐의를 인정 하지 않고 있는 IOC를 벨기에 법원에 이르면 오는 10일까지 정식 제소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데비는 최근 발표된 도쿄올림 픽 엠블렘이 자신이 2년 전 제작한 벨 기에의 한 극장 로고와 흡사하다고 주 장했다. 데비 측의 모타드 변호사와 극장 측 법적 대리인은 지난주 IOC와 도쿄올 림픽조직위원회에 이 엠블렘 사용을 중지할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도쿄올림픽 엠블렘을 디자인한 사노 겐지로(佐野硏二郞)는 표절 의혹을 전 면 부인하고 있다. IOC는 지난주 사노의 엠블렘 디자인 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도 사노로부 터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며 “작년 11 월에 디자인을 내정한 뒤 오랜 시간에 걸쳐 세계 각국의 상표를 확인하고 이 번 디자인을 발표했기 때문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 연합뉴스 다.

‘교황과 셀카 한 장’ …복사단과 만난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이 4일(현지시간) 수 천여 명의 복사(服事, 사제의 미사 집전을 돕는 신도)와 만난 베드로 광장에서 한 소년과 사진을 찍고 있다. 다양한 국적과 연령대의 복사들은 매 5년마다 열리는‘ 로마로의 복사단순례’에 참여한다. EPA=연합뉴스

건강한 70대, 스위스서 안락사 “늙는 건 재미없고 끔찍해” 간호사 출신의 건강한 영국 70대 여성이 “늙는 것이 끔찍하다”며 안 락사를 택했다. 2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 인디 펜던트 등 영국 일간지에 따르면 지병 없이 건강한 상태이던 런던 북부의 질 패러우(75)가 지난달 21 일 스위스의 한 안락사 지원병원에 서 생을 마감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 간호사 출신으로, 노인 돌보는 법에 대한 2권의 책을 집필하기도 했던 패러 우는 일터에서 수많은 노인들을 보 면서 이 같은 말년을 계획한 것으 로 알려졌다. 죽기 직전 선데이타임스와의 인 터뷰에서 그녀는 “평생 나이든 사 람들을 돌보면서 항상 ‘난 늙지 않 겠다. 늙는 것은 재미없다’고 생각 해왔다”며 “(늙는다는 것은) 암울 하고 슬프다. 대체로 끔찍하다”고 말했다. 패러우는 “내가 이제 막 언덕 꼭 대기에 올랐다는 것을 안다. 앞으 로 더는 좋아지지 않을 것이다. 보 행기로 길을 막는 늙은이로 기억되 고 싶지는 않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녀는 두 달 전 자신의 블로그에 서도 죽음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놓 기도 했다. 그녀는 “70살이 될 때까지 난 매

우 건강하다고 느꼈고 원하는 어떤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여전히 바쁘고 쓸모 있다고 느꼈다”며 “그 러나 대상포진을 심하게 앓고 난 후에 모든 게 바뀌었다. 비록 지금 건강하지만 내 삶이 다했고 죽을 준비가 됐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패러우는 스위스로 가기 전에 두 자녀에게 자신의 결심을 알렸으며, 스위스에는 남편과 동행해 라인강 변에서 조용히 마지막 만찬을 함께 즐겼다. 장례식 준비도 스스로 모 두 마쳤다. 마지막을 함께 한 남편 존은 “질 은 몇 년 동안 이를 준비했다”며 “ 분위기를 너무 감정적이거나 무겁 게 만들어서 마지막 순간을 망치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안락사가 금지된 영국에서는 최 근 패러우처럼 안락사와 안락사 지 원이 허용된 스위스로 가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이 늘고 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2008 ∼2012년 스위스에서 안락사한 611명 가운데 5분의 1은 영국인이 었다. 지난 5월에는 죽음이 임박하지 않은 영국의 50대 암 환자가 스위 스에서 안락사해 영국내 안락사 논 쟁이 가열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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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ugust 7 2015

‘마약왕’구스만에 현상금 500만달러 미국 정부가 멕시코 연방 교도소를 탈옥한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에 대 한 정보 제공에 현상금 500만 달러 를 내걸었다. 미국 마약단속국(DEA)은 이와 관 련해 구스만이 멕시코를 벗어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AP 통신이 척 로젠버그 DEA 국장의 말 을 인용해 5일 보도했다. 로젠버그 국장은 기자회견에서 “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구스만은 아 직 멕시코에 있을 것”이라고 추측 했다. 구스만은 자신이 이끄는 마약조직

‘시날로아’의 근거지이자 고향인 북 서부 시날로아 주에 잠입했을 가능 성이 있다고 로젠버그는 관측했다. 앞서 멕시코 연방검찰도 380만 달 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구스만은 지난달 11일 멕시코 수 도 멕시코시티 외곽에 있는 알티플 라노 교소도의 독방에서 교도소 인 근의 건물까지 연결된 1.5㎞ 길이의 땅굴을 통해 탈옥했다고 멕시코 연 방검찰이 발표한 바 있다. 그는 1993년 과테말라에서 검거돼 멕시코로 압송된 뒤 중부 과달라하 라 시 인근의 푸엔테 그란데 교도소

에 수감됐다가 2001년 1월 탈옥했 으나 작년 2월 멕시코 서부 해변에 서 멕시코 해병대에 다시 체포됐다. 멕시코 연방검찰과 치안군, DEA, 미국 연방수사국(FBI), 인터폴 등이 공조해 멕시코 전역을 포함한 콜롬 비아 등 중남미 일대에서 구스만을 추적하고 있다. 마약 밀매와 돈세탁 등의 혐의로 구스만을 수배한 미국 사법당국은 지난달 탈옥하기 2주 전 미국으로 추방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 졌다. 연합뉴스

지난달 11일멕시코 연방교도소를 탈옥한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이 작년 2월 멕시 코 해병대에 검거될 당시의 모습. AP=연합뉴스

미국 영화관서 정신이상자 도끼 휘둘러… 경찰에 사살 영화관서 잇따른 대중 공격… 용의자들 정신질환 이력 있어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은?’ …영국 크리스티 경매 3살의 노아 와일스가 3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크리스티 경매장의 기자용 시사회에서 거대한 구릿빛 섬유유리 로 만든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모형을 보고있다. 이 작품은 1만에서 1만5천파운드 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테네시 주 내슈빌의 외곽 도시 인 앤티오크의 한 영화관에서 5일 오 후 1시 15분(현지시간)께 20대 남성 이 모의 권총을 들고 도끼를 휘두르 며 관객을 공격하다가 경찰에 사살 됐다. 내슈빌 경찰은 숨진 용의자가 빈센 트 데이비드 몬타노(29)라고 확인하 면서 그가 2006년 정신분열증 진단 을 받았으며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몬타노는 수술용 마 스크를 쓴채 ‘카미크 히커리 8’ 영화 관에 들어와 관람객을 상대로 손도 끼를 휘두르며 후추 스프레이를 뿌 렸으며 그가 뿌린 후추 스프레이에 맞은 2명의 여성을 포함, 3명이 부상 했다. 부상 정도는 경미한 편이며 용

의자 외에 다른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목격자들은 극장에 총기를 소지한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에서 교통정리를 하던 경찰관 2 명이 현장에 출동, 모의총을 쏘며 출 입문 쪽으로 달아나려던 용의자를 사살했다고 전했다. 또 몬타노가 폭발물로 의심되는 장 치가 든 배낭을 메고 있었으며 사살 후 배낭을 수거, 폭발물 여부를 조사 했으나 폭발성 물질은 없었다고 덧 붙였다. 돈 애런 내슈빌 경찰 대변인은 몬타 노가 2006년 정신분열증 진단을 받 고 이를 전후해 네 차례 정신건강 문 제로 치료를 받았다고 말하고 2004 년에는 폭행과 체포 불응 혐의로 경

찰에 체포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몬 타노의 모친은 지난 3일 경찰서에 실 종신고를 하면서 아들의 이같은 정 신 병력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런 대변인은 “아직 정확한 범행 동기가 파악되지 않았다”면서 “ 그가 어디에 있었고 친구가 있었는지 추 가 조사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불과 2주 사이에 다중 이용 시설인 영화관에서 두 차례나 공격 사건이 벌어지면서 미국 국민의 안전에 대 한 우려도 커질 전망이다. 지난달 23일에는 정신질환 이력이 있는 백인 남성 존 러셀 하우저가 라 파예트의 극장에서 영화를 보다가 느닷없이 총을 뽑아들어 2명을 살해 하고 나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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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정상어학원, USC 학원, 이화여대 강사 역임. ESL 및 셀핍 기초강의. 자격증 위한 LPI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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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ugust 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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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가 한국식 본명 감추고 일본 이름 쓰는 까닭 본명·통명 강요에 반발한 엇갈린 소송에 동포사회 주목 “신동빈(시게미쓰 아키오·重光昭夫) 롯데그룹 회장, 신동주(시게미쓰 히로 유키·重光宏之) 롯데홀딩스 부회장.” 최근 롯데그룹의 경영권을 둘러싼 분 쟁에서 오너 형제가 서로 일본식 이름 으로 부르자 네티즌 사이에서는 ‘일본 사람 아니냐’라는 비난이 터져 나오고 있다. 두 형제는 일본에서 태어나 성장한 재 일동포로, 뒤늦게 한국 국적을 취득했 다. 이들처럼 상당수 재일동포들은 본 명(本名·한국 이름)과 통명(通名·일본 식 이름)을 둘 다 갖고 있으며 상황에 따 라 이름을 달리 쓰고 있다. 최근 재일동 포들의 이름 사용을 둘러싼 소송이 잇 따라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 법원에서 소송이 진행 중이거나 판결이 난 두 재판은 재일동포가 부당 하게 본명, 혹은 통명 사용을 강요당한 것에 대한 반발이 주요 쟁점이다. 첫 번째 사례의 주인공은 시즈오카(靜 岡)현에 거주하는 재일동포 제신일(諸 信一) 씨. 그는 사장이 직원들 앞에서 3 차례에 걸쳐 야마하라 신이치(山原信 一)라는 통명 대신에 본명(한국 이름)을 쓰라고 강요해 정신적인 고통을 받았다 며 피해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본명 강요 재판’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은 이 소송에서 시즈오카 지방법원은 지난 4월 24일 제 씨의 손을 들어주면서 사장에게 “위자료로 55만 엔(약 518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장은 판결문에서 “재일동포가 일 상생활에서 본명과 통명 중 어느 것을 쓸 것인가에 대한 판단은 개인의 선택” 이라고 전제한 뒤 “야마하라 신이치라

는 이름을 쓰고 있음에도 본명을 쓰라 고 강요한 것은 사회 통념상 크게 불쾌 감을 준 일이며 자기결정권과 프라이버 시를 침해했다”고 밝혔다. 피고인 사장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 고 9월 2일에 도쿄고등법원에서 첫 공 판이 열릴 예정이다. 두 번째 사례는 오사카에 사는 일용직 노동자 김임만(金稔万) 씨가 건설 현장 에서 통명 사용을 강요받자 회사와 국 가를 상대로 손해 배상 소송을 낸 것이 다. 오사카 법원은 1·2심 모두 “회사가 강요했다고 인정할 수 없다”며 청구를 기각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김 씨 는 이에 불복해 상고했으나 지난해 10 월 15일 최고재판소는 상고 수리를 거 부했다. 김 씨의 재판을 응원한 사람들의 모임 인 ‘이름카라’는 판결을 비판하며 ‘당연 하게 본명을 밝힐 수 있는 사회’란 제목 의 운동을 온·오프라인상에서 펼치고 있다. ‘카라’(から)는 ‘∼부터’라는 뜻의 일본어로 ‘이름카라’라는 단체명은 ‘이 름부터’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두 사례가 주목을 받은 것은 폐쇄적인 일본에서 사는 재일동포들이 차별에 맞 서거나 또는 차별을 피해 본명과 통명 을 사용해야 하는 힘겨운 현실이 수면 위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그동안의 소송은 한국 이름 대신에 통 명을 쓰라고 강요받은 것에 대한 반발 이었으나 시즈오카 재판의 사례는 정반 대여서 동포 사회는 상급심의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재일동포 사회는 1970년대 일본 정부 의 지문 날인 등 차별적인 조치에 맞서

면서 ‘본명 부르기 운동’을 펼쳤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1991년 재일동 포 구정주자(올드커머)에 대한 특별영 주권이 인정되자 정주화 경향이 가속화 돼 통명 사용이 일반화됐다. 제 씨는 판결 후 “위자료 액수보다 내 주장을 인정받은 것에 만족한다”면서 “ 나는 일본인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통 명을 쓰며 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 씨는 일본에서 태어나 성장해 특별 영주 자격을 얻은 구정주자다. 재판 결과에 대해 재특회(재일 조선인 의 특권을 인정하지 않는 모임)를 비롯 해 일본 우익 단체들은 “통명은 가짜 이 름인데 본명을 쓰라는 것이 왜 문제냐” 라고 반문하며 “통명은 ‘사회적 위장’” 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재일한국인연구자포럼( 대표 유혁수)은 지난 7월 18일 도쿄에서 ‘본명 강요 재판’에 관한 연구회를 열었 다. 이 자리에는 유 대표를 포함해 재일 법조포럼의 이우해 변호사, 무국적연구 회 대표인 오다가와 아야네(小田川綾 音) 변호사, 일본식 이름이 아닌 한국 본 명을 쓰는 귀화자 윤소자 씨, 헌법학자 다테다 아키코(館田晶子) 홋카이가쿠 엔(北海學園)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유혁수 요코하마(橫浜)국립대 교수는

5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연구 회 참석자들은 법원의 판결을 환영했지 만 재일동포가 차별을 피해 통명을 쓸 수밖에 없는 사회적 상황에 대한 언급 이 판결문에 없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 다”고 전했다. 유 교수는 “80년대 이후 일본으로 건 너온 신정주자(뉴커머)는 대부분 본명 을 사용하고 있지만 일제강점기 시절부 터 일본에서 살아온 구정주자(올드커 머)나 귀화자 등은 대부분 통명을 써온 게 현실”이라며 “재일동포에 대한 일본 사회 차별의 부산물 중 하나가 통명”이 라고 진단했다. 오다가와 변호사와 다테다 교수는 “ 인격권의 핵심인 이름 사용의 자기결정 권은 존중되어야 하므로 판결에 동의한 다”며 “판결을 계기로 일본 사회가 역사 적·사회적으로 재일동포에게 통명이 어떤 의미인지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고 지적했다. 연구회 참석자들은 통명을 쓰지 않으 면 일상생활에서 차별을 받기 때문이라 는 게 문제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유 교수는 “시즈오카 재판과 관련해 민단 관계자로부터 ‘한 사람이 두 개의 이름을 쓰는 것은 확실히 이상한 일이 며 본명을 쓰는 게 당연하다. 통명은 일 본이 한반도를 강점하면서 만들어낸 식 민지 시대의 부산물로 박씨 성을 가진

사람이 일본에서 본명으로 취직하기 어 려운 현실부터 고쳐야 할 것’이라고 들 었다”고 소개했다. 이수경 도쿄가쿠게이(東京學藝)대 교 수는 “신분이 확실한 교수나 변호사인 재일동포가 방을 구할 때도 주인이 ‘조 선인에게는 안 빌려주겠다’며 거절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살기 위해, 생 활권 확보를 위해 피치 못해 통명을 쓰 는 게 현실”이라고 안타까워했다. 통명 사용을 사회 전반이 허용하는 현 재의 분위기도 조만간 바뀔 처지에 놓 여 있다. 일본 정부가 2012년 7월부터 적용한 신출입국관리법으로는 특별영주자 등 외국인 재류카드의 이름 표기를 영문을 원칙으로 하고 본명 한자 표기를 함께 적게 해 통명 기재가 불가능해졌다. 최근 일본 후생성(보건복지부)은 앞 으로 후생 행정에서 통명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유 교수는 “재특회 등 우익단체들이 재일동포의 특별영주 자격과 통명 사용 을 ‘특권’이라고 비판하고 있어 오히려 이들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을 의식한 일본 정부가 전면적으로 통명 사용 제 한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며 “재일동 포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 해소되지 않 는 한 당분간 통명 사용은 지속될 것”이 연합뉴스 라고 분석했다.

한국계 미국선교사, 탈북자 돕다 태국서 체포돼 AFP통신“탈북자 7명 밀입국 도와…최고 5년형 가능” 미국 국적의 한국계 선교사가 태국 에서 탈북자를 돕다 인신매매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5일 태국 언론들에 따르면 미국 국적 한국 교포인 이모(41)씨가 태국 동북 부 농카이에서 인신매매 혐의로 지난 3일 경찰에 체포됐다. 이씨는 탈북자 2명의 미국행을 돕 다 인신매매 혐의를 받은 것으로 전 해졌다. 하지만, 탈북자들은 인신매매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이씨가 조만간 석방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가 경찰에서 조사를 받는 데에는 태국 주재 미국대사관 관계자가 지원하

고 있다. 이와 관련해 AFP통신은 이씨가 지난 6월 17일 남자 6명, 여자 1명 등 탈북자 7명을 라오스에서 태국으로 밀입국시 킨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태국 치앙마이에서 20년 가까이 일한 이씨는 경찰에서 라 오스에 거주하는 한국인의 연락을 받 고 이들이 국경을 넘는 것을 도왔다고 자백했다. 이씨와 탈북자들은 현재 농카이에서 구금 중이며, 유죄로 인정될 경우 이씨 는 최고 5년형까지 받을 수 있다고 AFP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중국, 십자가 강제 철거 확산…외국 사상 전파 우려 중국 저장성에서는 정부가 나서 4천여 개에 달하는 교회와 성당의 첨탑 에서 십자가를 제거하는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지역지도자가 개신교 교회 옥상에서 철거된 십 자가를 바라보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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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Friday | August 7 2015

박인비의 버팀목, 가족…강아지 위해 다음 대회 포기 건강 좋지 않은‘17년 반려견 세미’와 시간 보내기 위해

스윙하는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골프여제’박인비(KB금융그룹)가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대회를 하루 앞둔 6일 오후 제주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인터뷰를 마친 뒤 스윙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 (27·KB금융그룹)가 다음 주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 비아 프틀랜드 클래식 출전을 포기 한다고 밝혔다. 17년 동안 기른 반려견 ‘세미’와 시 간을 보내기 위해서다. 박인비는 6일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

스 출전을 하루 앞두고 제주시 오라 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다음 주 시합에 나가기 로 했는데, 세미와 시간을 보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이같이 말 했다. 세미는 박인비가 초등학교 5학년 처음으로 골프 대회에서 우승했을 때 아버지 박건규씨가 선물한 검정

코커스페니얼-진돗개 믹스견이다. 개의 나이로는 ‘노인’인 세미는 현 재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 작년부터 눈과 귀의 기능이 떨어진 세미는 지 난주 박인비가 메이저대회인 브리 티시여자오픈에서 경기를 치르는 동안 발작을 일으켜 앞으로 오래 못 살 것이라는 슬픈 예감을 줬다. 브리티지여자오픈에서 우승, ‘커

리어 그랜드 슬램’의 마지막 퍼즐을 맞춘 박인비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 사실을 몰랐다”며 “강아지를 5개 월간 못 봤는데, 내가 한국에 갈 때 까지 세미가 기다려준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17년간 속 한 번 안 썩였 다”면서 “어떻게 보면 마지막이다. 강아지라기보다 저의 가족이다”라 고 애잔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인비에게 가족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다. 그가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원동력이 바로 가족 이다. 그는 “가족이 없다면 이 세상을 살 아나갈 필요가 있을까 생각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하고 지난 4일 인천공항으로 입 국하면서 “부모님과 남편 등 가족의 힘이 이번 우승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가족에게 공을 돌리기도 했다. 박인비는 부모님의 적극적인 지지 를 받아 중학교 1학년에 미국으로 유학을 가는 등 골프에 매진할 수 있 었다. 박인비가 미국 2부 투어에서 뛰던 시설 아버지 박건규씨는 직접 캐디 가방을 메기도 했다. 또 박인비가 2008년 후반부터 4년 간 시달린 지독한 슬럼프에서 빠져 나오도록 이끌어준 사람들도 부모 님과 남편 남기협씨다. 박인비는 “부모님의 지지와 남편 을 만난 것이 슬럼프 탈출의 계기”라

며 “골프를 그만두려고 생각하던 시 기에 남편을 만나 생각을 전환했고, 부모님은 제가 남편과 결혼하지 않 은 상태에서 투어를 함께 할 수 있도 록 해주셨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그런 시기가 있었기에 지금 1∼2주 또는 한 달간의 부진을 버틸 수 있다”며 “4년의 힘든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다”고 강조했다. 당시 남기협씨는 박인비의 스윙을 ‘180도’ 바꿔주며 그가 슬럼프를 탈 출하고 지금의 전성기를 보낼 수 있 도록 도왔다. 지난해 결혼한 둘은 투 어를 항상 함께 다니며 서로 버팀목 이 되고 있다. 박인비는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생각을 항상 한다. 많은 사람의 도움 이 있기에 살 수 있다”며 “그중에서 1순위는 가족이어야 한다고 생각한 다. 기쁨도, 슬픔도 주는 정말 소중 한 존재들이다”라고 말했다. 일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는 박인비 는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어떤 노 력을 할까. 박인비는 “화목하기 위해 다른 노 력을 하는 것은 없다”며 “가족이 있 기에 내가 있다고 항상 생각한다”며 ‘단순한 비결’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좋은 일이든 슬픈 일이 든 모든 것을 다 공유하는 게 가족” 이라며 “항상 그런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화목한 가정이 이뤄지지 않 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안병훈“올림픽 메달 목표…올림픽 있기에 나도 있다” 탁구스타 안재형·자오즈민 아들“부모가 따지 못한 금메달 희망” 안병훈(24)이 1년 앞으로 다가온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골프에서 금메달에 대한 희망을 이야 기했다. 안병훈은 5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 크런의 파이어스톤CC에서 열린 월 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 해 “내년이 무척 기다려진다”며 “골 프가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다는 소 식을 들었을 때부터 꼭 출전하고 싶 었다”고 말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탁구 메달리스 트인 안재형, 자오즈민의 아들인 그는 부모가 이루지 못한 올림픽 금메달의 꿈도 부풀렸다. 그는 “리우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 하는 것이 목표”라며 “그 메달이 부모 님이 따내지 못한 금메달이 된다면 더 욱 멋진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버지 안재형은 남자복식 동메달을

획득했고 자오즈민은 여자복식 은메 달, 단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6일 개막하는 브리지스톤 인비테이 셔널에 출전하는 안병훈은 “부모님 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만 났다고 들었다”며 “그때만 해도 한국 과 중국 선수가 교제하는 것은 큰 이 슈가 됐다고 한다”고 당시 한국과 중 국을 뜨겁게 달궜던 부모의 ‘연애사’ 를 소개했다. 안병훈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계 기로 그때 두 분의 만남이 세상에 널리 알려졌고 아마 올림픽이 없었다면 나 도 지금 여기에 없었을 것”이라고 재 치있게 말했다. 올림픽이라는 대회가 있었기에 안재 형, 자오즈민의 만남이 이어질 수 있었 다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안병훈은 서 울올림픽 개막 3주년인 1991년 9월17 일에 태어났다. 올해 5월 유럽프로골프투어 BMW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안병훈은 “ 아직 부모님의 올림픽 메달을 직접 본 적은 없다”며 “몇 차례 보여달라고 얘 기했는데 ‘그 메달은 지금 집에 없다’ 는 대답만 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1904년 세인트루이스 대회 이후 112 년 만에 다시 올림픽 무대에서 열리는 골프는 60명이 출전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정한다. 2016년 7월14일 세계 랭킹을 기준으 로 상위 15명은 자동 출전권을 얻게 되 지만 한 나라에서 최대 4명까지만 출 전할 수 있다. 16위부터는 역시 세계 랭킹을 기준 으로 올림픽 출전 자격이 정해지는데 16위 이후로는 국가당 최대 2명까지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현재 순위로는 세계 랭킹 58위 안병 훈은 올림픽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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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Friday | August 7 2015

“하루 1잔가량 커피, 치매 가능성 낮춰” 커피는 기존의 수많은 연구를 통 해 심장병이나 우울증, 2종 당뇨병, 파킨슨병 등의 위험을 줄이고 수명 연장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 졌다. 그러나 일정 수준 이상으로 커피 섭취를 늘리면 오히려 치매나 알츠 하이머로 이어질 수 있는 경도인지 장애(MCI)의 위험을 급격하게 높인 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4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탈리아 바리알도모로대학 연구진 이 65∼84세의 이탈리아인 1천445 명을 연구한 결과, 하루 1∼2잔의 커 피를 꾸준히 마시면 전혀 커피를 마 시지 않는 것보다 MCI 위험성이 낮 아지는 효과가 뚜렷했다. 여기까지는 카페인이 신경보호작 용을 한다는 기존의 연구를 뒷받침 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커피 섭취량을 늘리면 오히려 MCI의 위험성이 상 당히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1잔을 마시던 사람이 그 이상 을 마실 경우 MCI의 발병 비율이 1 잔을 꾸준히 마신 사람의 약 1.5배, 하루 섭취량을 1잔 미만으로 줄인

‘40대 후반 치매 증가’ 진단연령↓, 사망률↑ 신경질환으로 인한 사망률도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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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진단 연령이 20년 전보다 크게 낮아지고 사망률은 크게 높 아졌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영국 본머스대 연구팀의 연구 결 과를 인용해 6일(현지시간) 보도 했다. 연구팀이 영국 등 21개국을 대 상으로 1989년과 2010년 치매 현황을 비교한 결과 과거에는 주 로 60대 후반에 처음 치매 진단 을 받는 경우가 많았으나, 현재는 40대 후반에 진단받는 경우도 많 은 것으로 확인됐다. 치매를 비롯한 신경질환으로 인한 사망률도 크게 늘어 영국의 경우 75세 이상에서 신경질환으 로 사망할 확률이 남자의 경우 100만 명당 4천785명에서 6천 862명으로, 여자는 4천662명에 서 9천144명으로 2배 가량 증가 했다. 미국에서는 증가 속도가 더 빨

조기 사망 위험이 14% 낮았다.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음 주를 하는 사람에게서는 매운 음식 이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가 상대적 으로 낮았다. 또 마른 고추보다는 신선한 고추 를 먹는 경우에 암이나 심장질환,

당뇨병 사망 위험이 더 낮아졌다. 연구진은 “신선한 고추에 캡사이 신, 비타민C 등 생리활성물질이 더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다만 이번 연구결과를 매운 음식 섭취 권고로 연결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지적한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니타 포루치 박사는 “사망률을 낮춰주는 것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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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약 2배로 각각 높아졌다. 연구진은 “인지 장애가 없는 일반 적인 노인 중 커피를 전혀, 혹은 거 의 마시지 않은 사람이나 섭취량을

계속 늘려가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 이 MCI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고 말했다.

매운 음식 자주 먹으면 조기사망 위험 낮아져 고추 등 매운 음식을 일주일에 세 번 이상 먹으면 조기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 더타임스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의학원과 하버드대 연구자 등 으로 구성된 국제연구팀은 3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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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중국인 48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분석해 영국의학저널(BMJ) 최신호 에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일주일에 1∼2번 매 운 음식을 먹는 사람은 1번 미만으 로 먹는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10% 낮았으며, 3∼7번 먹는 사람은

라 75세 이상 남자의 신경질환 사망률은 20년 만에 거의 3배, 여 자는 5배 가량 치솟았다. 콜린 프리처드 본머스대 교수 는 “치매 사망률 증가를 단지 고 령화와 진단기술 발달로만 설명 할 수는 없다”며 “단기간에 이렇 게 사망률이 늘어난 데는 대기오 염 등 환경요인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지난 20년간 자동차, 항공기 등 이 많아기고 살충제 사용도 늘면 서 대기오염이 심화된 것이 원인 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반면 톰 데닝 노팅엄대 교수는 “치매 진단 연령이 낮아지고 암 과 심장질환 사망률은 줄어들 면 서 상대적으로 다른 요인으로 인 한 사망률이 늘어난 것”이라며 환경요인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 성을 낮게 봤다. 연합뉴스

운 음식 자체인지 아니면 매운 음식 을 먹는 사람들의 다른 특성인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며 “매운 음식 을 먹는 것이 건강을 향상시키고 사 망률을 직접 낮춰주는 것인지, 아니 면 다른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의 지 표인지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 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바이올린

이화

· 발전없는 학생 환영 · 음악을 사랑하게 지도합니다. · 지도경력 30년의 know-how 를 가지고 수업합니다. · 개인 레슨, 단체 레슨 · 뮤즈 청소년 교향악단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박혜정

l 604.817.1779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violin 전공)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음악교육 Master Degree) *소피아 국립음악대학 졸업(바이올린전공Master Degree) *Vancouver Academy of Music (지휘 Diploma)

저서 : 바이올린 교본 1,2 (다라출판사), 영어로도 배우는 음악이론(예성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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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Friday | August 7 2015

송승헌·류이페이 연인됐다…“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 韓中 스타커플…중국 멜로영화‘제3의 사랑’ 서 호흡 또 하나의 한중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한류스타 송승헌(39)과 중국 여배우 류이페이(劉亦菲.유역비·28)가 연애를 시작했다. 송승헌의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는 5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 이 이제 막 교제를 시작했다. 서로를 알 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송승헌과 류이페이는 지난해 중국 멜 로영화 ‘제3의 사랑’에서 남녀 주인공으 로 호흡을 맞추며 알게 됐다. 소속사는 “영화를 찍을 때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고 영화 촬영 후 연락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으로 안 다”고 밝혔다. 중국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제3의 사랑’은 ‘포화속으로’,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만든 한국의 이재한 감 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 하반기 중국 에서 개봉 예정이다. 앞서 이날 중국의 한 언론은 송승헌과 류이페이가 데이트를 하는 듯한 사진과 함께 송승헌이 류이페이의 별장에서 류 이페이 부모님을 만나기도 했다며 둘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에 송승헌 측은 연합뉴스에 두 사람 이 시작하는 연인 단계라고 사실을 확인 해줬다. 소속사는 “중국 언론 보도는 지어낸 부분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두 사람은 서로 스케줄이 있어 자주 만나지는 못했 다. 평소에는 전화와 문자로 연락을 주고 받고 직접 만난 것은 아직은 몇번 안된 다”고 밝혔다. 송승헌은 현재 중국 상하이 일대에서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대작 영 화 ‘대폭격’을 촬영 중이며, 5일 저녁 잠 시 귀국해 개봉을 앞둔 영화 ‘미쓰 와이 프’의 VIP시사회에 참석했다가 6일 다시 중국으로 출국한다. 중국의 대표적인 미녀 배우로 인기를 얻은 류이페이는 지난 2002년 드라마 ‘ 금분세가’로 데뷔한 뒤 드라마 천룡팔부 (2003), 신조협려(2006) 등의 작품을 통 해 주로 절세미녀 역을 맡아왔다. 중화 권에서의 인기를 발판삼아 할리우드 액 션 판타지 ‘포비든 킹덤:전설의 마스터 를 찾아서’(2008)에 출연하기도 했다.

송승헌·류이페이 연인됐다 한류스타 송승헌(39)과 중국 여배우 류이페이(劉亦菲.유역비·28)가 연애를 시작했다. 송승헌의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는 5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두 사람이 이제 막 교제를 시작했다.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류이페이는 중국에서 금호타이어 모 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상하이 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미디어행사에 참 석해 한중 취재진을 만나기도 했다.

유이“변신에 대한 꿈, 드라마‘상류사회’로 이뤄”

연합뉴스

“제가 매번 똑같은 역할만 했잖아요. 이번처럼 180° 바뀐 캐릭터는 처음이 었어요. 제게 변화가 찾아왔다는 점에 서 이번 작품에 고마움을 느껴요.” 5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만난 유이 (27)는 “변신에 대한 꿈을 ‘상류사회’로 이뤘다”라고 밝혔다. 유이는 최근 종영한 SBS TV 월화드 라마 ‘상류사회’에서 진정한 사랑을 갈 구하는 재벌가 딸 장윤하를 연기했다. 그는 진실한 사랑이라고 믿었던 최준 기(성준 분)가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 근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면서도, 준기를 향한 마음을 온전히 접지 못하

는 인물이다.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도 7년째 활 동 중인 유이 이미지는 건강함과 발랄 함에 고정돼 있었다. 그를 스타 연기자로 발돋움하게 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 들’(2011~2012) 백자은을 비롯해 지금 껏 연기한 배역들도 거기서 크게 벗어 나지 않았다. 서른이 멀지 않은 유이도 변신에 대 한 갈망이 컸던 모양이다. 전작 케이블드라마 tvN ‘호구의 사랑’ 를 끝내자마자 유이는 지혜롭고 차분 하며 야무진 ‘상류사회’ 아가씨 장윤하

로 돌아와 진한 성인 멜로 연기도 펼쳤 다. “원래는 제의가 들어온 작품 중에서 선택하는데 제가 먼저 시놉시스를 한 번만 보게 해달라고 하고, 제작진과 미 팅을 시켜달라고 소속사에 졸랐던 건 ‘ 상류사회’가 처음이었어요.” 어떤 점이 유이를 ‘상류사회’로 이끌 게 했을까. 유이는 “제가 지금까지 연기했던 배 역들은 그 캐릭터가 분명했는데 윤하 는 단번에 파악되지 않는 어려운 캐릭 터였다”라면서 “거기에다가 ‘돈보다는 사랑을 중요시하는 여자’라는 한 줄 문 구에 강하게 끌렸다”라고 설명했다. 유이는 그렇게 욕심낸 ‘상류사회’에 안착하는 데 적지 않게 애를 먹었다. 그는 “제 표정 연기나 발음이 많이 부 족한 점을 잘 안다”라면서 “시청자들 에게 많이 죄송했고 더 열심히 노력하 고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털 어놓았다. 시원시원한 성격의 유이는 발음 문제 와 결부돼 더 논란이 증폭됐던 외모 변 화와 성형설에 대해서도 답을 피하지 않았다. “이번에 성형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손댈 시간도 없었어요. 그렇 지만, 그것도 저에 대해 관심을 보여주 는 것이니 담당하게 받아들이고 또 감 사하게 생각하자고 마음먹었어요.” 연합뉴스

드라마 ‘가을동화’를 통해 원조 한류스 타로 인기를 누려온 송승헌은 ‘제3의 사 랑’으로 중국에 진출한 후 잇따라 중국 에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재는 샤오펑 감독이 연출을 맡아 내 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인 ‘대폭격’에 서 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 등과 연합뉴스 호흡을 맞추고 있다.

소녀시대 제시카, SM 떠난다 “계약 종료, 새출발 지켜봐달라” 소녀시대에서 탈퇴한 멤버 제시 카(본명 정수연·26)가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종 료했다. SM은 6일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해온 제시카와 논의 끝에 서로의 발 전을 위해 각자의 길을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제시카에게 응원 부탁드린 다”고 밝혔다. 제시카도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SM과 협의 끝에 계약 관계를 종료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 로 했음을 알려 드린다”며 “그동안 SM과 함께 했던 시간을 소중히 여 기며 SM의 앞날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시카는 또 “소중한 팬분들께,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사랑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팬분들께서 기대하고 있는 것을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니 저의 새 출발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 고 덧붙였다. SM은 지난해 9월 제시카의 소녀 시대 탈퇴를 발표하면서 “8인 체제 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 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 트를 해 나갈 예정”이라며 전속 계약 이 유지된다고 밝혔으나 끝내 결별 을 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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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Friday | August 7 2015

수출차만 더 좋은 에어백 장착?…현대차 입장은

오늘의 띠운세

8월 7일 금요일 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자신은 자신이 지켜야 한다. 누구에게도 당신의 허술한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하라. 60년생 불평 불만도 항상 적극적으로 해야한다. 애매한 표현은 오히려 당신을 힘들게 한다. 72년생 마음을 터 놓고 지낼수 있는 이성친구를 만날 수 있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울 것이다. 84년생 일찍부터 미래를 준비하 고 노력한다면, 다가올 어려움들이 순조롭게 해결될 것이다. 49년생 재산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 사소한 곳이라도 세어 나가는 곳이 없는 지 검토해야 한다. 61년생 직장에서 상사와의 관계를 매끄럽게 유지하라. 사소 한 말다툼도 큰 화가 될 수 있다. 73년생 괜찮은 이성과의 만남이 기대되는 하 루다. 당신의 사랑의 동반자가 될 수도 있겠다. 85년생 소모적인 무계획은 훗 날 아무것도 당신에게 남겨주는 것이 없으니, 미래를 준비하라.

현대 제네시스

현대차 제공

북미에서만 규정달라…국내선 수입차와 현대차 동일 현대자동차가 수출용 차량에만 더 좋 은 에어백을 달고 있다는 오해와 관련 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수출용 차량 강판이 내수용보다 두껍 게 만든다는 일부 주장을 반박한 데 이 은 두 번째 대응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공식 블 로그를 통해 최근 ‘현대자동차는 수출 용 차량에 더 좋은 에어백을 장착한다?’ 라는 제목으로 현대차의 에어백 제작 및 적용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문제의 핵심은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다. 어드밴드스 에어백이란 미국 내 정 면 충돌 보호법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에어백으로, 안전벨트 미착용 상황을 포함해 유아 및 왜소 여성까지 일정 수 준 이상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북 미(미국·캐나다) 지역 특화 에어백이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어드밴스드 에 어백을 적용하는 나라는 미국과 캐나다 밖에 없다. 자동차 본고장인 독일조차 안전벨트 착용을 의무화하면서 미국과 기준이 다르다. 그렇다면 과연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다른 에어백보다 성능이 우수할까. 현대차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다른 에어백 시스템보다 다양한 상황을 커버 할 수 있다는 의미에 방점을 두면 맞다 고 할 수 있지만 미국 외 지역에 적용되 고 있는 디파워드 에어백과 사실상 성 능이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2011년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 구원에서 실시한 자동차 안전도 평가 중 정면 충돌 평가에서 현대차 그랜저 는 16점 만점 중 15.9점을 받았지만 어 드밴스드 에어백을 장착한 수입차는 15.3점으로 오히려 낮은 점수를 받은 일 도 있다. 특정 에어백이 탑재된 차량의 승객이 ‘더 안전하다’를 단정지어 얘기 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현대차와 더불어 글로벌 완성차 업체 들이 적용하는 디파워드 에어백과 어드 밴스백 에어백을 자체 테스트한 결과 상호 동등 수준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현대차는 ‘그래도 내수용 차량에 어 드밴스드 에어백을 장착하는 게 좋지 않으냐’는 의견에 대해 제조사 입장에 서는 관련법에서 강제하고 있지 않은

5 8

이루어져 있는 표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2

퍼즐이다.

8

5

3 6

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2

1

8

8

5

4

3

5

2

6

4

2

1 5

2

57년생 지금의 상황이 위태롭고 힘들지만 내일은 이러한 상황이 역전될 수 있 는 날이다. 69년생 포기 하려면 빨리 포기하는 게 당신에게 유리하다. 기회는 또 찾아오니 빨리 잊도록. 81년생 이성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어제와 다르니 심적으로 갈등과 혼란이 가중될 것이다. 93년생 연인이 바람을 피울지 모른다. 걱정되는 마음이 들겠지만, 결국 다시 돌아올 것이다. 58년생 동창이나 동년배친구와 저녁에 가벼운 만남을 가지는 게 좋다. 일처리 에 도움이 된다. 70년생 모처럼만에 휴식도 괜찮은 하루이다. 휴식은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니 푹 쉬는 게 좋다. 82년생 바람기가 있는 당신은 오늘 조심하 라. 당신의 행동을 누군가 지켜볼 수도 있다. 94년생 친구들과의 사소한 일로 다툼이 생길 수 있으니 오늘은 행동과 말을 조심하는 게 좋다.

3 3

54년생 오늘 하루는 뜻하지 않게 경쟁업체로부터 파격적인 조건의 제의를 받 을 것이다. 66년생 그동안 힘들게 유지한 보험 때문에 어지간한 어려움이 닥 쳐도 극복 할 수 있겠다. 78년생 오늘은 자신의 소중한 물건이 도난 당할 수 있으니,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90년생 자신의 실수로 인해 어색 하게 된 관계라면 화해를 요청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56년생 재충전하면서 고민거리를 풀어가는 것이 좋다. 한 템포 쉬어가는 날이 라고 생각하라. 68년생 오늘의 욕심은 당신에게 화를 부른다. 자중하고 주위 사람을 생각하는 하루를 보내라. 80년생 그동안 속만 썩혀 드렸던 부모님에게 오늘 하루만이라도 효도하기 위해 신경 쓰자. 92년생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 하는 것도 좋지만, 지금은 새로운 것보다 현재에 충실하자.

7 4

53년생 어려운 난관은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조급하게 행동하지 말고 끈 기로 버텨라. 65년생 무리하게 일을 추진하는 것은 아직 좋지 않다. 조금 더 시간을 기다리도록 하라. 77년생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자신의 적성과 취미에 맞는 최선의 일이다. 인내하고 노력하도록. 89년생 몸과 마음이 개운하지 못하 다면, 다른 일은 내일로 미루고 오늘은 하루 푹 쉬어라.

4

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8

52년생 부자간의 대화라도 자식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고 대화를 하는 것 이 좋을 것이다. 64년생 늦은 외출은 삼가고, 여자인 경우는 친정에 안부 전화 라도 하는 게 마음 편하다. 76년생 새로 들어간 직장에서 당신의 능력을 인정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88년생 친구들과 오해가 생겨서 잠 시 다툴 수 있지만, 자연스럽게 감정이 풀어질 것이다.

연합뉴스

8 9

51년생 오늘 하루는 이해관계에 따라서는 친구와의 교제나 직장활동을 미루는 게 유리할 것이다. 63년생 오늘 있을 매매나 계약문제는 잠시 뒤로 미루는 게 좋다. 법적인 조언을 받는 게 좋다. 75년생 친구간에 꿔주고 못받은 돈을 받을 수 있다. 좋지 않은 습관에서 빨리 벗어나도록 하자. 87년생 안개에 둘러 쌓인 것처럼 막막하지만, 자신의 육감을 믿고 적극적으로 밀어붙여야 한다.

55년생 평상시에 그렇게 당신과 뜻이 잘맞는 사람도 오늘 하루는 당신과 트러 블이 예상된다. 67년생 노총각에게 따르는 이성은 많으나, 마음 놓고 사궐수 있는 사람을 찾기가 힘들다. 79년생 새로운 일의 계기가 찾아오게 되니, 겸허 하게 받아 들이도록 하라. 좋은 일이다. 91년생 학생은 선배와의 가벼운 마찰 이 예상되니 언행에 조심할 필요가 있는 하루일 것이다.

을 달고 있다.

6

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상황에서 적용할 필요는 없다고 답변 했다. 그러나 국내 판매 차량에도 어드밴스 드 에어백을 달아 달라는 고객 요청이 커짐에 따라 현대차는 중장기적으로 전 차종에 장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 측은 “현재는 쏘나타 LF, 싼타 페 DM, 제네시스 DH 등에 적용되고 있 으나 나머지 차종들도 충분한 테스트와 전방위 조사 분석을 통해 점진적으로 어드밴스드 에어백 적용을 확대할 것으 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BMW, 벤츠 등 수입차들은 국내 판매 용 차량에도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장착 하고 있다는 부분에도 오해가 있는 것 으로 밝혀졌다. 북미용 차량을 한국에 들여와 판매 하다 보니 일부 어드밴스드 에어백 이 구비된 것 뿐이라는게 업계의 설 명이다. 현재는 대부분의 수입차 메 이커 모두 국내 판매용 차량에는 디 파워드 에어백을 장착하고 있으며 북미로 수출되는 제품에만 현대차를 포함해 수입차도 어드밴스드 에어백

50년생 직장에서 능력을 인정 받을 수 있다. 주위 사람들의 선망이 모두 당신 에게 쏠린다. 62년생 쓸데없는 상상으로 시간 낭비를 말아야 한다. 주부는 가 능하면 외출을 삼가도록. 74년생 애정의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당장 눈앞의 현실적인 문제로 힘들어 할 수 있다. 86년생 물건을 분실할 수가 있다. 오늘 하루는 사람이 분주한 거리는 되도록 걷지 말도록.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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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8

9

59년생 아랫사람과의 문제가 심각하게 도출된다. 대화로써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 좋다. 71년생 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주변의 환경 변화가 극심하다. 마음 둘 곳 없으니 마음이 허전하다. 83년생 이성운이 만발하나 주위에 사람 이 보이지 않으니 괜히 짜증만 나는 일상이 될 것이다. 95년생 주위의 이성 때 문에 학업에 정진할 수 없을 것이니 빨리 판단하여 행동하는 것이 좋다.


Friday | August 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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