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CUBE, AUG 28, 2015

Page 1

KOREAN-CANADIAN INFORMATION SOURCE

뉴스큐브는 한국의 연합뉴스와 정식 제휴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No.51 | Friday | August 28 2015

August 28

August 29

19 C ̊ / 15 C ̊

17 C ̊ / 13 C ̊

로터스 부동산 604.724.7593 lotuschung.com 뉴스큐브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발행됩니다

Newscube Media Ltd. | www.newscubemedia.com | info@newscubemedia.com | (604) 492-1442

캐나다 소득대비 세금지출 보니…‘허리 휘네’ “캐나다 가구 소득 가운데 42%, 세금으로 뱉는다”

캐나다 가정의 평균 지출은? 세금

주거비

음식

의류비

소득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율

소득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율

자료원=프레이저 연구소(Fraser Institute)

BC주 방문한 한국인 36% 늘었다 6월 1만1,112명이 BC주 방문 BC주를 방문한 한국 관광객 수가 급증 한 것으로 나타났다. BC주정부가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를 분석해 지난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

신차.중고차 판매/리스/장기렌트

면 지난 6월 BC주를 방문한 한국 관광 객은 1만1,11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달 8,124명과 비교해 36.7% 늘어난 수 치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8.4% 증가했다. 누적 한국 관광객도 늘었다. 올해 상

캐나다 가구의 조세부담이 꾸준히 증 가해 의식주 비용을 훌쩍 넘어선 것으 로 나타났다. 보수성향 싱크탱크인 프레이저연구소 (Fraser Institute)는 27일 캐나다 가구 의 조세부담률을 조사해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 가구 의 연평균소득 7만9,010달러 가운데 세 금 부담이 3만3,272달러로 전체의 42% 를 차지했다. 의식주 비용 비율 중에서 는 주거비가 소득의 2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식비(10.5%), 의류비 (5.1%) 순이었다. 지난해 전체 세금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항목은 소득세 지출로 전체 세 금의 30.6%를 차지했다. 가계평균 소득 이 7만9,010달러로 놓고 봤을 때 이 가 운데 1만 달러가 넘는 돈이 소득세로 지 출된 것이다. 소득세에 이어 임금세 및 건강 관련 세금이 21.5%로 가장 많았고, 판매세 14.4%, 재산세 10.5% 등 순이었다. 유류 비, 면허 등 자동차 관련 세금도 2.5%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같은 조세부담은 53년 전인 1961 년과 비교한다면 1,886%나 뛰어올랐 다. 당시 국내가구 평균소득은 5,000달 러에 세금은 1,675달러로 조세부담률이 33.5% 수준이었고, 의식주 지출 비용이 57%를 차지했다. 그러나 조세부담률이 꾸준히 증가하 면서 지난해 소득대비 세금 지출이 의식 주 비용 지출을 앞질렀다. 작년 의식주 비용 지출이 전체 소득의 37%를 차지 한 반면 세금 지출은 42%를 기록했다. 이는 동기간 수입 증가율인 1,480%를 훨씬 웃돈 것이다. 그동안 소비자 물가 지수는 697%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 중 주거비는 1,366%, 의류비 부담은 819%, 식비는 561%가 각각 오른 것으로 조사 됐다. 이번 발표와 관련 프레이저연구소 찰 스 램맴(Lammam) 연구원은 “세수가 국가 운영에 중요한 부문을 차지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도 “ 그러나 물가 상승률을 놓고 봤을 때, 공 정하게 세금이 늘어났는지는 생각해 볼 뉴스큐브 문제”라고 지적했다.

반기(1월~6월) BC주를 찾은 한국 관광 객 수는 총 4만318명으로 전년 동기대 비 8.1% 증가했다. BC주를 포함 6월 캐나다를 방문한 한 국 관광객은 총 2만2,963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23.9%나 상승했다. 올해 누적 관 광객 수는 7만9,086명이었다. 한편 지난 6월 하루 이상 일정으로 BC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총 60만

7,12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 했다. 올해 상반기 BC주를 방문한 누적 외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 다 204만6,544명으로 집계됐다. 주정부 관계자는 “관광산업은 BC주 경 제를 주도하는 주요산업 가운데 하나” 라고 소개하며 “관광객 증가가 지역 경 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 뉴스큐브 대한다”고 전했다.

새차/중고차 판매 및 리스 장기렌트 중고차 예약매입

http://www.mkautosales.com

전통의

무궁화 자동차 정부 공인딜러 No.25262

M.K Auto(무궁화자동차)는 밴쿠버 코퀴틀람 한인 타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13여년간 많은 현지인 고객 및 교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성장한 가장 오랜 전통의 건실한 한인 자동차 판매 업체입니다.

604.377.0119 778.883.4989

장태일 카톡ID orajti

정하성 카톡ID mkauto

한국에서 걸때 070.8221.8630

335 North Road, Coquitlam, BC Canada V3K 3V8 버나비 한남마트 건너편(국제, 제일 자동차 옆) E-Mail orajti@msn.com


2

newscubemedia.com

Friday | August 28 2015

TDNC 건축 (주)

건축(주) TDNC 성공한 프로젝트가 건축회사의 말해줍니다. 성공한 프로젝트가가치를 건축회사의 가치를 말해줍니다. ● ●

H&R BLOCK, Glenmore Landing in Calgary 비즈니스 셋업 프로젝트

- Certified by INTERTEK CANADA POSCO A&C 캐나다 하우스 건설 in CSA 277비즈니스 인증프로젝트 ● H&R 수출용 BLOCK,모듈러 Glenmore Landing Calgary 셋업 프로젝트 ●

- HIRAKU Sushi, YO Sushi, MAMJI, JOE’S TABLE, SUSHI OYAMA, etc 레스토랑 / 카페 신규 A&C 종합캐나다 건축프로젝트 ● POSCO 수출용 모듈러 하우스 건설 CSA 277 인증프로젝트 ● ●

Certified by INTERTEK CANADA Waverley West Custom House 홈빌드 프로젝트

● Renovation College, CDI College, VCC college, etc 레스토랑 / 카페프로젝트 신규 종합- PCU 건축프로젝트 School / Institute

- HIRAKU Sushi, YO Sushi, MAMJI, JOE’S TABLE, SUSHI OYAMA, etc ●

기타 200여 프로젝트 in B.C.

Waverley West Custom House 홈빌드 프로젝트 ●

School / Institute Renovation 프로젝트 - PCU College, CDI College, VCC college, etc ●

홈페이지

H&R BLOCK

H&R BLOCK

기타 200여 프로젝트 in B.C.

WWW.TDNC.CA

A&C 모든 POSCO 프로젝트를 확인해보세요.

POSCO A&C

CUSTOM HOUSE

WAVERLEY

HIRAKU

HIRAKU SUSHI

모든 건축은 결과로 증명합니다. 건축상담 / 무료견적 치밀한 준비와 성실한 시공으로 공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책임지겠습니다.

604.365.6656 | 604.868.5908 건축상담 / 무료견적

604.365.6656 | 604.724.9366 | 604.868.5908

홈페이지 모든 프로젝트를 확인해보세요. WWW.TDNC.CA E-mail info@tdnc.ca, tdncltd@gmail.com COQUITLAM 모든 건축은 결과로 증명합니다. 치밀한 준비와 성실한 시공으로 공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책임지겠습니다. Address BC HQ #206-1046 Austin Ave, Coquitlam, V3K 3P3

E-mail

홈페이지

Address

AB BRANCH CALGARY 3740 Brentwood Rd NW, Calgary, Alberta T2L 1K8 info@tdnc.ca | tdncltd@gmail.com WWW.TDNC.CA BC HQ COQUITLAM #206-1046 Austin Ave., Coquitlam, V3K 3P3 AB BRANCH CALGARY 3740 Brentwood Rd.,NW, Calgary, Alberta T2L 1K8

v


NEWS

앨버타주도 주정부이민 신규 접수 중단 내년 재개 예정…“신청 자격 요건 강화 가능성” BC주에 이어 앨버타주에서도 주 정부이민의 신규 접수가 중단됐다. 27일 앨버타주정부는 주정부이 민(Alberta Immigrant Nominee Program·AINP) 신규 접수를 이 날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AINP 전 카테고리다. 주정부는 27일 이후 접수된 AINP 신규신청서는 모두 반환 조치할 방 침이다. AINP 신규 접수 재개시점 은 2016년 1월 27일이다. 주정부는 AINP 신규 접수를 중단

하는 이유가 ‘심사 적체’ 때문이라고 전했다. 주정부에 따르면 매달 수 백 명이 AINP를 신규 신청하고 있으 며, 현재 기준 심사 적체량이 약 1 만 건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AINP의 연간 접수 한도인 5,500건 의 2배에 가까운 수다. 주정부는 이번 신규 접수 중단이 신청서를 이미 제출하고 심사를 기 다리고 있는 신청자의 수속 기간을 단축해줄 것으로 전망했다. 주정부는 또 이 기간 동안 AINP에

대한 재정비 작업도 수행할 계획이 라고 덧붙였다. AINP 신청 자격 조건이 변경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민컨설팅 업체 웨스트캔의 최주 찬 대표는 “주정부이민도 선발 조건 을 연방정부의 익스프레스 엔트리 와 보조를 맞춰나가는 추세다. 다시 말해 선발조건에 영어 능력, 경력 등 조건을 강화하고 있다”며 “AINP 대 부분 직종이 영어시험을 치르지 않 아도 신청할 수 있었지만 내년 재개 와 함께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 뉴스큐브 했다.

3

newscubemedia.com

Friday | August 28 2015

작년 BC주 석유채굴 때 규모 4.4 지진은 ‘인공 지진’ 지난해 BC주 북부 지역에서 발생 한 규모 4.4의 지진이 석유가스 채굴 의 최신 공법인 수압파쇄(일명 프래 킹:Fracking)가 원인인 것으로 밝 혀졌다. 26일 CBC방송에 따르면 BC주 석 유가스위원회는 지난해 8월 포트세 인트존스와 포트넬슨 등 BC주 북부 에서 관측된 지진이 수압파쇄 공법 을 사용한 석유가스 채굴로 유발된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해당 지진 원인을 문의 한 이 방송에 이메일 답변서를 보내 이같이 밝히고 당시 지진이 수압파 쇄 공법으로 발생한 유사한 지진 중 지금까지 세계 최대 규모로 기록됐 다고 설명했다. 수압파쇄 공법은 물과 모래, 각종 화학물질을 섞어 고압 분사해 땅속 깊은 유정의 암석과 지반을 깬 뒤 원유와 가스를 분리해내는 채굴 방 식으로 최근 미국을 셰일오일의 선 구자로 만든 최신 기술이다. 석유가스위원회는 당시 해당 지역

에서 여러 곳의 석유 채굴회사가 활 동했다면서 이 중 지진의 직접 원인 이 된 채굴 활동의 당사자는 ‘프로 그레스 에너지’사로 밝혀졌다고 설 명했다. 위원회는 그보다 앞서 지난해 7월 같은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3.8의 지 진도 현지의 수압파쇄 공법 채굴로 인한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레스에너지는 말레이시아 의 국영 에너지회사 페트로나스 소 유의 석유가스 채굴 전문 회사로 현 재 BC주 북부 프린스루퍼트에 대규 모 천연가스 수출 기지 건설을 추 진 중이다. 지진 발생 이후 프로그레스에너지 는 위원회의 시정 명령에 따라 수압 파쇄 작업 규모를 축소했으며 작업 장 주변에 지진 계측 장비를 설치했 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현지에서 새로운 지진 발생이 관 측되지 않고 있다고 위원회는 덧붙 였다. 연합뉴스

이번 주말부터 가을 알리는 반가운 단비

밴쿠버 화이트캡스, 캐나다 챔피언십 우승 밴쿠버 화이트캡스 선수들이 26일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열린 암웨이 캐나다 챔피 언십 결승전에서 몬트리올 임팩트와의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이날 화이트캡스 는 몬트리올 임팩트를 상대로 4대 2 승리를 거뒀다. AP=연합뉴스

석세스 한국어서비스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면서 기 온이 크게 떨어진다. 27일 캐나다 기상청에 따르면 28 일부터 메트로 밴쿠버 전지역에 비 가 내린다. 이날 비올 확률은 90%이며, 예상 강수량은 5~10㎜이다. 기상청은 이 번 비가 내주까지 이어질 전망이 라고 설명했다. 일일 예상강수량은

Immigrant Settlement & Integration Program (ISIP)

Active Engagement & Integration Project (AEIP)

이민자 정착 및 융화 프로그램

이민자 대상 출국전 프로그램

박정임 604-323-0901 veronica.park@success.bc.ca 그랜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3) john.song@success.bc.ca 버나비 사무실 송지영 스텔라 김 604-936-5900 stella.kim@success.bc.ca 코퀴틀람 노스로드 사무실 604-468-6105 Lillian.Kim@success.bc.ca 코퀴틀람 핸더슨 사무실 김정하 604-588-6869 (교환 111) esther.chang@success.bc.ca 써리 사무실 장기연

서울

Labour Market Services 써니 윤 604-468-6003 sunny.yun@success.bc.ca 코퀴틀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9) gina.hong@success.bc.ca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사무실 지나 홍 유니스 김 604-231-3344 (교환 106) Eunice.kim@success.bc.ca 랜딩 후 정착서비스

비씨 정착서비스 제시윤

Business Immigrant Intergration Support (BIIS) 이민자 창업 지원센터

취업을 위한 정보, 정보,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남현정

604-558-4909 (교환 116) chelsea.nam@success.bc.ca

다문화 초기 아동 발달 프로그램 604-468-6101 Eunju.kim@success.bc.ca

Counselling 한국어 심리상담 서비스 임혜윤

Job Options BC

604-559-3002 (한국어 4번) Jessie.yoon@success.bc.ca

Multicultural Early Childhood Development 김은주

혹은 이곳 생활에서 가족,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02-757-8987 aeipseoul@success.bc.ca 네이버카페 cafe.naver.com/successseouloffice

British Columbia Settlement Services (BCSS)

노동시장 전문 상담 및 교육 서비스

밴쿠버지역에 정착하시면서 궁금한 것이 있으십니까?

광역밴쿠버 여러지역에, 한국직원들이 여러분이 필요한 것을 도와드립니다.

▲29일 25~35㎜ ▲30일 15~20㎜ ▲31일 25~30㎜ 등이다. 이번 비와 함께 낮 최저기온이 크 게 떨어지면서 일교차도 커질 것으 로 예상된다. 이번 비로 인해 이날 밴쿠버 지역 낮 최고기온은 17℃ 등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다. 낮 최저 기온은 내주 12℃까지 내려갈 전망 뉴스큐브 이다.

604-468-6100 Heiin.lim@success.bc.ca

취업훈련 프로그램 (영어로 진행)

Settlement Workers In Schools (SWIS)

• Job Options BC – 버나비/코퀴틀람 www.success.bc.ca/joboptionsbc 버나비 604-433-5538 / 코퀴틀람 604-468-6020

학교내 정착 상담 (메이플 리지)

• Job Options BC Urban Older Workers 버나비/코퀴틀람/써리 www.success.bc.ca/joboptionsbcuow 버나비 640-599-8818 / 코퀴틀람 604-468-6607 / 써리 604-498-1079

김미나

604-466-6555 minna.kim@success.bc.ca


4

newscubemedia.com

NEWS

Friday | August 28 2015

캐나다인 10명 중 1명“바람 펴본 적 있다” 응답자 25%“바람 피우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 불륜 조장 사이트 ‘애슐리 매디슨’ 해킹 사건의 후폭풍이 일파만파 퍼져 나가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인의 외도 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설문 결 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설문 기관 메인스트리트 리서치가 포스트미디어의 의뢰를 받아 ‘사랑과 관계’라는 주제로 바람을 핀 경험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바람을 피운 경험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10명 중 1명(10%)이 ‘있다’고 답했다. 80%는 ‘없다’는 대 답이었으며, ‘응답 거부’가 10%를 차 지했다. 바람을 피운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

가운데 남자(13%)가 여자(8%)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64세 그룹이 1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5~49세 그룹이 14%로 그 뒤를 이었 다. 34세 미만의 경우 그렇다는 응답 이 4%에 불과했다.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 5명 중 1명 (22%)은 ‘바람 피우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응답자 가운데서는 남자(23%)가 여 자(20%)보다 많았다. 지역별로는 BC 주가 26%로 가장 높았고, 이어 퀘벡 주(23%), 앨버타주(22%), 온타리오주 (19%) 등 순이었다. ‘배우자 또는 파트너를 부정하는 행

위에 대한 경계가 어디라고 생각하는 가’라고 묻는 질문에서는 ‘다른 상대 와의 주기적인 성관계’라고 답한 응답 과 ‘성매매를 통한 다른 상대와의 성 관계’라고 답한 응답이 각각 88%와 86%로 가장 높았다. 이 외에도 ‘다른 상대와 섹스팅 등 을 주고받는 것’(79%), ‘소셜 데이팅 사 이트에 가입하는 행위’(77%), ‘다른 상 대와의 키스’(69%) 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스트립클럽 방 문’(18%), ‘음란한 영상물 감상’(13%) 등은 낮은 비율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캐나다 국내 2459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 수준에서 표본 허용오차는 ±1.98%이 뉴스큐브 다.

행사 알림터 ‘행사 알림터’는 한인 교민들에게 행사, 세미나 일정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무료 게재를 원하시는 개인 또는 단체·기관에서는 이메일로 이름과 일시, 장소 등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 info@newscubemedia.com

행복문화마당 ¤ 9523 CAMERON ST. BURNABY

☎ 604-420-2788

유니세프.북한어린이.B.C어린이 병원을 돕는 행복문화마당이 9월 12일 부터 매주 토요일 11시30분 부터 2시30분까지 버나비카메론 도서관에서 음악감상.교양강좌.전 문의 박영신교수의건강강좌.영어 회화.라인댄스 등의 순서로 진행 되며 누구나 환영합니다. Vancouver 댄사모 Ballroom Dance 무 료강습 ¤ #1200 glan pine court, co-

qitlam(glan pine pavilion)

일시:9월 3일 부터 매주 목요일 / 시간:오후 4:30-오후 6:00 / 강 사: Ann & Perter Shin / 문의전 화: 신성훈 604-312-4899 K-pop댄스 피트니스, 필라테스 로히드 Open ¤ 로히드몰 근처 ☎ 778-792-5092

일시:8월3일 Open (첫째주 Open free class) 월, 목요일:댄스 class, 수요일:필라테스 피트니스 / 시 간:오전 10시 / 문의:한현주(다이 어트댄스, 필라테스, 요가전문강 사) 778-792-5092, 카톡 dancehyunju / 예약 필수 남북 고위급 접촉 타결 관련 캐나다 오피니언 리더 초청 간담회 개최 주캐나다대사관(대사 조대식·뒷줄 6번째)은 지난 25일 연 아 마틴 상원의원, 캐나다 각지 민주 평통 위원, 동포사회 지도자들을 초청, 캐나다 오피니언 리더 초청 간담회를 대사관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북한 도발로 촉발된 남북한 긴장상황 해결을 위한 남북 고위급 접촉의 결과 및 배경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캐나다대사관 제공

강우진

회계사무소

버나비한남 랭리200번가

778.217.9957

TaxKang.com

326-4501 North Road, Burnaby, V3N 4R7

한글처럼 말하는 영어 교실 ¤ #204- 515 Cottonwood Ave.

Coquitlam BC (학원건물, 한인거리) ☎ 604-724-8308

일시:매주 수요일 / 시간:오전 9:30-12:30 /문의 전화:604-7248308(조구동목사) 캐나다 뮤즈 청소년교향악단 단원 모집 ¤ ☎ 문의 604-817-1779

children 오케스트라(Gr.2-Gr.6) 매주 목요일 7:30( 10월 8일 창단) String, Woodwind / 뮤즈 교향악 단(Gr.5-대학생) 매주 금요일 8:00(9월 11일 시작) 현악, 목관, 금관, 타악기, 피아노. 시니어 컴퓨터 교실 ¤ 코퀴틀람 도서관 ☎ 604-468-

6000, 604-468-6106

SUCCESS SEP 시니어 (65세이상) 프로그램/날짜:9월 10일 부터 10 월 1일(매주 목요일)/시간:오전 10시-11시(초급) 4회, 오전 11 시-12시반(중급)4회/문의 및 예 약:604-468-6000,604-4686106

밴쿠버 한국어학교 어린이 합창 단원모집 ¤COMOLAKE

MIDDLE SCHOOL

1121 KING ALBERT COQUITLAM

☎ 문의 604-812-4751, 604-817-1779

일시:2015년 9월 19일부터 매주 토요 일 11시 15분-12시 / 자격:Gr.2-Gr.6 / 접수:9월 12일 토요일 9시-12시까지 코모레이크 미들스쿨(112호)


NEWS

Friday | August 28 2015

“세금 내지 않으면 조사”전화 사기 기승

행사 알림터 2015 가을 부모교실

2015 9 10 밴쿠버 한인 골프 대회

¤13450 - 104 Ave. Surrey, New Sur-

¤ 써리골프코스(Surrey Golf Course)

일시:9월 21일-12월 14일, 매주 월 요일, 오전 10-12시/등록비:$20/4 주 (유인물과 다과제공) / 주제: 사 랑의 언어, 대화, 훈육(각 4주씩) / 사전등록과 주차안내: info@familyalive.ca

일시: 2015.9.10(목) 오후 1시(샷건, 12시까지 접수 바랍니다.) / 장소: 써리골프코스 / 참가비: $100(모 자, 파워카트 및 석식 포함)/ 경품: 항공권 포함 많은 상품이 있습니다. / 주최: 밴쿠버호남향우회

rey City Hall, East Wing 2층, Room B

(7700-168 St. Surrey, BC) ☎ 778-

2015 8 29 서강대 동문가족야유회

2015 9 19 제7회 한카문학제 개최

¤ Barnet Marine Park, Burnaby,

¤ Studio Theater at Shadbolt Cen-

☎ 604-345-9845, 604-532-0871

V5A-3G8 ☎ 778-885-7796

일시:8월29일(토) 11:00 / 참석대 상: 동문및 동문가족 / 문의:778885-7796(이동현)

899-3589 , 778-689-0187

tre for the Art (6450 Deer Lake Ave. Burnaby) ☎ 604-291-6864

시간: 오후 3시-오후5시 / 참가비: 무료, 선착순 입장 / 비 한국인 이 웃, 친지, 친구들과 동반참석 환영

2015 9 01 문학에 실려 떠나는 삶 으로의 여행 문화교실

2015 9 30 석세스 무료 강좌-의료

¤ 버나비 복합문화회 (Burnaby Mul-

영어 배우기

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 Burnaby) ☎ 604-431-4131 Ext. 27

¤ 석세스 버나비-코퀴틀람 사무실 435B

North Rd. Coquitlam ☎604-936-

시간: 9월 1일 화요일 오후 2시 30 분–오후 4시 / 대상: 독서를 좋아 하고 관심있는 모든 분들/강사:박 영미 선생님 / 이메일: 하광자 carol.ha@thebms.ca

일시:2015년 9월 30일 (수) 9:30 –11:30 pm / 등록:604-936-5900 ext. 501 or email : stella.kim@success.bc.ca

2015 9 10 포트 코퀴틀람 지역 역

2015 10 07 석세스 무료 강좌-노인 주택 및 요양원

¤ 포트 코퀴틀람 시청앞 ☎ 604-468-

¤ 석세스 버나비-코퀴틀람 사무실 435B

SUCCESS SEP 시니어 (65세이상) 프로그램 / 날짜: 2015년 9월 10일, 목요일 / 소요시간: 오전 10:00- 오 후 12:00 / 문의 및 예약 : April Lee604-468-6000, 604-468-6106

국세청·경찰 사칭 피해자에 불이익 위협 한동안 잠잠했던 보이스피싱(전화 금융사기)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 다. 보이스피싱은 국세청, 경찰 등 공 공기관을 사칭하는 범죄 유형으로 진 화했고, 인터넷 등을 통해 빼낸 개인 정보를 분석해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등 수법도 교묘해졌다. 코퀴틀람 연방경찰(RCMP)에 따르 면 지난 24일 50대 A씨는 한 통의 음성 메시지를 받았다. 음성 메시지 속 남성은 자신을 국세청 직원이라 고 밝히고,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니 1-613-699-5283으로 전화해 협조해 달라고 했다. 놀란 A씨는 곧바로 해당 번호에 전

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남성은 자 신을 국세청 직원 ‘로저 밀러’라고 소 개하고 “현재 A씨는 조사 선상에 있 다”며 “시간 내 밀린 세금을 내지 않 으면, 경찰이 집으로 당도할 것”이라 고 설명했다. 전화 속 남성이 이야기 한 밀린 세금은 수 천 달러에 달했다. 거액을 입금하라는 내용이 수상했 던 A씨는 가까운 지역 경찰서에 찾아 가 신고했다. A씨가 경찰서에서 담당 조사관에 게 이야기를 전하는 중에도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 속 남성은 자신이 써 리 연방경찰 소속 ‘로저 피치’ 경찰관 이라고 밝혔다. 함께 있던 조사관은

A씨의 전화를 건네받아 전화 속 남성 에게 경찰 배지 번호를 요구했다. 그 러자 이 남성은 황급히 전화를 끊어 버렸다. 담당 조사관은 A씨가 전화걸었던 번호로 수차례 접촉을 시도했지만 상 대는 전화를 받자마자 모두 끊었다. 제이미 청 경찰 대변인은 “올들어 이와 유사한 국세청·경찰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이 잇따르고 있다”며 “전 화를 받으면 해당 기관과 직접 연락 을 취해 전화를 통해 알게된 정보가 실제 정보와 일치하는지 반드시 확인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번 보이스피싱과 관 련 수사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뉴스큐브

랭리 주유소 여점원 성폭행 사건… 경찰 공개 수사로 전환 경찰“용의자는 20대 중반의 아시아계 남성”

5900 ext. 501

사 도보 투어 6000 / 604-468-6106

5

newscubemedia.com

North Rd. Coquitlam ☎604-9365900 ext. 501

일시:2015년 10월 7일 (수) 10:00 –12:00 pm / 등록:604-936-5900 ext. 501 or email : stella.kim@success.bc.ca

연방경찰 제공

랭리 연방경찰(RCMP)에 따르면 신원미상의 용의자가 이달 9일 오후 8시께 랭리 바이패스(Langley Bypass) 인근 프레이저 하이웨이(Fraser Hwy.) 선상에 있는 주유소 편의 점에 있던 여점원을 성폭행한 혐의 를 받고 있다. 당시 용의자는 식사를 하고 있던 여점원의 뒤에서 부적절한 신체접촉 을 한 혐의다. 이에 여점원은 용의자 를 밀쳐냈고, 이에 용의자는 주유소 를 빠져나와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 다. 여점원은 “용의자가 당시 (술이 나 약 등에)취해 있었던 모습이었다” 고 진술했다.

27일 경찰은 피해 여성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의 모습이 담긴 몽타 주를 작성해 배포했다. 용의자는 20대 중반으로 약 키 170cm, 몸무게 70kg 정도 체구의 사 우스 아시아계 남성으로 갈색 두발 과 수염이 특징이다. 용의자는 어두 운 파란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검은색 배낭을 메고 있었 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 용의자 와 비슷한 사람을 목격했거나 정보 가 있는 사람은 즉시 랭리 경찰(604532-3200) 또는 범죄 신고 센터 (Crime Stopper·1-800-222-8477) 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큐브

“좋은 선생님이 최고의 학원을 만듭니다!” School English & Social Studies

CLC의 9월 새 학기 프로그램 안내♥ SAT

일정 매주 금 6:30-8:30

싱가폴 출신의 캐네디언 닉은 SFU 영문과 석사 를 마치고 현재 영문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SAT 전문 선생님 닉 탠 직강.

TOEIC

일정 화 / 목 4:00-6:00

담당인 숀 킴 선생님은 강남 이익훈 어학원(서 초동) 대표강사, 건국대학교 초빙교수. 메가스 터디 TOEFL 동영상 대표 강사 역임.

ESL 다년 간 한국의 정상어학원, 이화여대에서 강의 하고 캐나다에서 국제학생, 초중생 영어를 지도 해온 미송 킴 선생님이 지도합니다. 1대1, 그룹지 도 가능합니다.

604.838.3467

민박사의 Writing & Presentation class 민동필 박사의 중고생을 위한 ‘Writing & Presentation’ 클래스. 좋은 글을 쓰고 여러 사람 앞 에서 잘 발표할 수 있게 하는 특별한 수업. 민박사 는 미 워싱턴 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코넬 대학의 의대인 웨일의과대학에서 박사 후 과정 을 마쳤다. 이후 컬럼비아대학에서 연구원, 캐나 다 국립연구소 연구원을 거쳤고 지금은 밴쿠버에 서 교육연구소‘PonderEd’ 를 며 중앙일보에 교육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총 2개월 (8주 코스)

9월 15일 개강 매주 화(고급반) 목(중급반) 오후 4:30-6:00

카톡 clc911 이메일 clccelpip@gmail.com

현직 교사이신 베니아 소 선생님이 English 10-12 와 Social Studies를, Science와 Mathematics 는 UBC, SFU를 나온 대니 리 선생님이 담당.

Essay Writing Class 학생 라이팅 전문 선생님 릭 전이 대학 입시와 대학 생활에 가장 중요한 요인 Essay Writing 실 력 다지기. 성인 라이팅은 숀 킴 선생님이 지도 합니다.

중국어 김대섭 선생님과 함께 하는 중국어 교실은 초보 부터 차근차근 ‘301句로 끝내는 중국어’ ‘Made Easy Chinese’ 등 효과적이고 검증된 프로그램 으로 공부합니다. 중국인 선생님 제리 장 선생님 의 원어민 중국어 강의도 있습니다.

CLC 교육센터

#205-515 Cottonwood Ave. Coquitlam (한인타운인근)


6

newscubemedia.com

NEWS

Friday | August 28 2015

재외국민 해외금융계좌 신고 기준 강화 김성곤 의원“투자감소·입국기피 등 부작용 초래할 것” 재외국민의 해외금융계좌 신고 면 제 기준이 강화될 전망이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2015년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재외국민이 해외에 개설한 금융계좌를 국내에 신고하지 않는 국내 거주 기준을 기존 ‘2년 중 1 년 이하’에서 ‘2년 중 183일 이하(6개 월)’로 확대했다. 이는 올해부터 재외국민이 2년 중 183일 이상 국내 체류 시 소득세 납 세의무가 발생하는 소득세법상 거주 자 판정 기준과 같다. 해외금융회사에 개설한 계좌 잔액 이 10억 원을 초과하더라도 2년 중 거 소 기간이 1년 이하인 재외국민은 지

금까지 ‘신고 제외자’로 분류됐지만, 정부가 2017년부터 적용하려는 기준 에 따르면 2년 중 183일 이상 국내에 체류하면 반드시 해외금융계좌를 신 고해야 한다. 정부가 지난해 해외 거주자를 가장 한 탈세 방지 강화 차원에서 거주자 판정기준을 강화한데 이은 조치로 재 외국민의 반발이 예상된다. 새정치민주연합 재외동포위원장인 김성곤 의원은 “거주자 판정 기준을 OECD 국가 등에서 일반적으로 언급 하는 ‘1년 중 183일 체류’로 되돌리기 는커녕 여기에 맞춰 해외금융계좌 신 고 기준까지 강화하는 것은 어불성

설”이라며 “재외동포의 국내투자 감 소와 입국기피 등의 부작용이 우려된 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인도네시아 코린도 그 룹의 승은호 회장 등 일부 한상은 기 업 운영과 행사 참석 등을 위해 2년 간 183일 이상 국내에 체류하면서 거 주자로 분류돼 이른바 ‘세금 폭탄’을 맞아 사실상 국내 입국이 금지됐다” 며 “정부의 이번 조치도 한상들의 반 발과 투자 위축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지난 6월 재외동포의 거주자 판 정 기준을 기존의 ‘1년 중 183일 이상 체류’로 재개정하는 소득세법 개정안 을 발의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최낙경씨‘수필시대’당선 수필가 등단

한인 최낙경(사진)씨가 한국 격월 간 ‘수필시대’ 7·8월호(통권 63호) 에 응모한 ‘서울의 아들에게’라는 작품이 신인상에 당선돼 수필가로 등단했다. 수석심사위원인 성기조 한국문학 진흥재단 이사장은 작품심사평에 서 “아들에게 향한 아버지의 진솔 한 마음을 담은 편지가 눈길을 끌었 다”며 “요즈음은 어른에게까지 전

화나 문자로 안부를 대신하는 데 아 버지의 절절한 마음을 담은 편지가 독자들의 마음을 뭉클거리게 만든 다”고 평했다. 최낙경 수필가는 “‘50년 동안 조 선분야에 일하면서 글쓰기기가 쉽 지 않았는데, 3년 전 밴쿠버로 건너 온 후 캐나다 한국문협의 문예창작 대학에서 글쓰기 공부를 다시 시작 해 팔순에 이르러 한국 문단에 등단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수필집도 한 권 출 간하고 싶고 회고록도 펴내어 후손 들에게 나의 삶이 기억되도록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낙경 수필가는 경남 고성 출생 으로 수산청 어선과장, 한국 조선조 합 전무이사, 중소조선 연구원장 등 을 지냈다. 현재는 캐나다 늘푸른 장년회 고 문,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으로 활동 하고 있다. 뉴스큐브

버나비 시‘태권도 국기원의 날’ 선포

남북 고위급 접촉 타결 관련 캐나다 오피니언 리더 초청 간담회 개최 주캐나다대사관(대사 조대식·뒷줄 6번째)은 지난 25일 연 아 마틴 상원의원, 캐나다 각지 민주 평통 위원, 동포사회 지도자들을 초청, 캐나다 오피니언 리더 초청 간담회를 대사관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북한 도발로 촉발된 남북한 긴장상황 해결을 위한 남북 고위급 접촉의 결과 및 배경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캐나다대사관 제공

버나비 시가 ‘태권도 국기원의 날 (Taekwondo Kukkiwon Day)’을 제 정했다. 지난 24일 버나비 시 관계자와 BC 태권도협회는 버나비 시청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버나비 시의회가 매년 8 월 8일을 ‘태권도 국기원의 날’로 선 포했다고 밝혔다. 데릭 코리건 버나비 시장은 “태권 도는 캐나다의 아이스하키와 같은 스포츠로 단순한 육체적 단련뿐 아

니라 인격 형성에 도움이 되는 진정 한 스포츠”라며 “태권도의 날 지정을 통해 (한국과의)우정이 오래 기억되 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재경 BC주의원(MLA)은 “태권도 는 자기수련을 통해 남을 배려하는 스포츠라고 생각한다”면서 “버나비 시 태권도의 날 지정을 시작으로 다 른 지역에도 태권도의 날이 확산되 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큐브

시작에서 마무리까지 - 캐나다 이민의 모든 업무를 방정희 변호사가 직접 한국어로 도와드립니다.

9년의 경력과 신뢰, 메트로타운에 위치한

밴쿠버 ‘유일’의 한인 이민 로펌 파이오니아 법무법인 업무분야

캐나다 이민 방정희 변호사

Express Entry를 통한 경험이민(CEC), 전문인력, 기술직 이민, 주정부이민 BC PNP | LMIA | 취업비자 (주재원비자) | Start-up 비자 | PR Card 갱신 및 PR 여행증명서 시민권 (신청, Residency Questionnaire, 인터뷰 준비) | 배우자, 부모 초청이민 | 학생비자 | 종교비자

대/표/전/화

604.559.1470

유학생을 위한 특별 할인행사 자세한 내용은 파이오니아 웹사이트 www.pioneerlaw.ca를 참조하세요. 홈페이지 WWW.PIONEERLAW.CA 이메일 tpang@pioneerlaw.ca

주소 Metrotower II, Suite 2661 – 4720 Kingsway, Burnaby, BC V5H 4N2

파이오니아법무법인

방정희 변호사


NEWS

Friday | August 28 2015

“재외동포는 ‘통일 메신저’ …공공외교 주축”

7

newscubemedia.com

2021학년 재외국민 특별전형부터 학생 이수기간‘3년 이상’통일

재외동포재단 제공

“재외동포는 거주국에서 한국민이 통일을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 는 공공외교를 전개할 수 있습니다. 치 열한 국제 정치 현장에서 통일의 메신 저 역할을 하는 것이죠.”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재 외동포재단 주최로 열린 ‘한반도 통일 과 재외동포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포 럼은 세계 곳곳의 재외동포가 공공외 교 사절로서 한반도 통일을 앞당기는 주축이 될 수 있다고 진단하는 토론의 장(場)이 됐다. 남성욱 고려대 교수는 주제 발표에 서 “재외동포들은 주재국의 여론 주도

층을 설득하고, 우리의 입장을 대변해 통일의 국제적 합의를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동포의 민족의식을 정확하 게 파악해 한반도 통일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남 교수는 통일을 위한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으로 ▲해 외 통일 관련 단체의 국내 연계 강화 ▲통일 지도자로서 차세대 동포 육성 ▲동포를 대상으로 한 통일 문화사업 확대 등을 제시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날 포 럼에서는 학계, 정부, 시민단체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세계 동포들이 한반도 통일에 기여하는 방 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재미동포의 역할은 한반도 통일 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강대 국 미국 속에서 살고 있다는 점에서 참 가자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김하영 동국대 교수는 “한국 정부가 대북 정책 및 통일 정책에서 동포사회 에 한결같이 명확한 정책 방향과 메시 지를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 국의 통일 정책은 재미동포뿐 아니라 미국 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끌어낼 수 있도록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학교 1학년이 치르는 2021학년도 4년제 대학 입시에서 재외국민과 외국인특별전형의 지 원자격이 하나로 통일될 전망이 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런 내용을 담은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27일(한국시간) 발표 했다. 대교협은 이번 기본사항에서 재 외국민과 외국인특별전형(정원 의 2%) 지원자격의 세부기준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2021년도부 터 재외국민과 외국인특별전형의 지원자격이 하나로 통합될 것으 로 보인다. 학생의 해외학교 이수기간은 대 김영근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는 차 세대 재미 한인을 대상으로 통일의 필 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 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재미동포 로서 워싱턴한인연합회 회장 등을 지 내면서 10∼30대 차세대 한인을 대상 으로 한 통일 교육 프로그램의 개설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면서 “K-팝, 한류 등을 통해 차세대 한인이 우회적으로 남북 통일에 관심을 둘 수 있도록 분위 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이 2020학년도까지 2년이나 3 년 이상 등 자율적으로 시행하지 만 2021학년부터 중·고교 3년 이 상(고교 1년 포함)으로 표준화된 다. 해외 체류기간은 대학이 2020학 년도까지 자율적으로 설정하지만 2021학년도부터 학생은 이수기간 의 3분의 4 이상을, 부모는 이수기 간의 2분의 3 이상을 각각 채워야 한다. 한편 올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2017년 9월11∼15일 진행되고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 간은 2017년 12월30일부터 2018 년 1월2일까지다. 뉴스큐브

재중동포(조선족)에 대해선 남북한 이질감 극복의 완충 역할을 할 수 있 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우병국 동덕여대 교수는 “재중동포 는 사회주의 국가에서 시장경제와 자 본주의를 체험하고 있으며, 남북한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남 북 사회 통합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재중동포의 역할을 확대할 구체적 정책과 실질적 지원 방안이 필 연합뉴스 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이토크비비]란?

3개월 월정요금 면제(선착순 5가입자, 8월31일한)

·Telus/Shaw 요금 대신에 월 $9로 무제한통화하는 일반전화이다. ·현재 사용하던 번호를 그대로 옮겨드린다. ·휴대폰에서도 국제통화를 할 수 있다. ·외국에 가서도 국제통화를 할 수 있다. ·070 한국번호도 추가할 수 있다. (수신용) ·한국전화는 최저 분당 2.6센트만 추가. ·모든 기능이 무료로 포함되어있다. ·한남몰 2층에 가입센터가 있다. ·가장 첨단이며 가장 저렴한 전화이다. ·365일 새벽부터 밤가지 한국어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한다. ·30일안에 불만족스러우면 해지할 수 있다. ·지금 가입 또는 재약정하면 2달 요금 면제이다.

버나비 한남2층 ☎)604-200-1080


8

newscubemedia.com

PEOPLE

Friday | August 28 2015

아이스하키 안정현“이민자들에게 희망 되고 싶어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위해 캐나다 시민권 포기

아이스하키 공격수 안정현

국내 아이스하키 실업팀 안양 한 라의 공격수 안정현(22)은 두 살이던 1994년 유학길에 오른 부모의 품에 안 겨 캐나다로 건너갔다. 3년 전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까지 20 년에 가까운 시간을 캐나다에서 보냈 으니 그는 한국인이라기보다는 캐나 다인에 가깝다. 그런 그가 캐나다 시민권을 포기했 다. 이유는 단 하나.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태극 마크’를 달고 자신의 모든 것을 불사르고 싶었기 때문이다. 최근 안양 실내빙상장에서 만난 그

연합뉴스

는 “솔직히 고민을 많이 했다. 주변에 서도 말리는 사람이 더 많았다”면서 “ 하지만 마지막에는 내 가슴이 그걸 원 했고, 그게 맞는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고향인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올림픽은 나에게는 일생에 한 번뿐인 기회”라며 “후회는 없다”고 잘라 말했 다. 안정현은 아이스하키의 본고장인 캐 나다에서도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2008년 앨버타주 16세 이하 대표팀 에 뽑혔고, 2009년에는 앨버타주 17세

이하 대표팀에 선발되며 웨스턴하키리 그(WHL)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WHL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사 관학교로 알려진 3대 메이저 주니어리 그 중 하나다. 훗날 아버지는 UBC 교수, 어머니는 미시간대 교수가 됐지만, 안정현이 어 렸을 때 그의 부모는 배고픈 유학생이 었다. 하나뿐인 외아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생활비를 아껴가면서까지 많은 것을 포기하며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했던 부모의 희생도 보답을 받는 듯 했다. 안정현이 경기 도중 발목이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는 그랬다. 안정현은 이 부상으로 1년을 거의 통째로 날려야 했다. 소속팀은 경기에 뛰지 못하는 그를 다른 팀으로 보내 버렸다. 안정현은 이적한 팀에서 다친 곳을 또 다쳤다. 대학 진학과 북미아 이스하키리그(NHL) 입성의 꿈은 그 렇게 멀어져갔다. 안정현은 재기를 위해 몸부림쳤지 만, 유망주 중에서도 톱클래스에 속 했다가 순식간에 땅바닥으로 추락한 그를 눈여겨보는 사람들은 없었다. NHL 진출도 대학 진학도 불투명하 던 그때 안양 한라에서 연락이 왔다. “사람은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꿈이 있어야지 살 수 있잖아요. 한국에 오면 올림픽이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올림픽이 라면 내가 살아갈 수 있는 이유가 될 거라고 믿었어요.”

“성공적인 이민으로 맞춰드립니다.”

그렇게 안정현은 2012년 11월 한국 아이스하키 실업팀 최연소 입단 기록 을 세우며 안양 한라 유니폼을 입었다. 국적 문제로 캐나다 서부 지역 주니어 대표팀 선발 기회를 놓치는 등 보이지 않는 차별을 당했던 아픈 기억도 영향 을 미쳤다. 동양인 아이스하키 선수라는 이유로 캐나다에서 놀림을 당해야 했던 안정현 은 한국에서는 또 다른 어려움을 겪었 다. 캐나다에서의 행동방식이 몸에 익은 터라 그에게는 ‘나이도 어린 데 건방지 다’는 평가가 따라다녔다. 안양 한라에 서 맞은 첫 시즌에는 별다른 기회를 얻 지 못하고 5경기 출전에 그쳤다. 2013년 8월에는 대한아이스하키협 회의 ‘핀란드 프로젝트’에 선발돼 키에 코 완타에 입단했다. 아이스하키 강국 가운데 하나인 핀란드의 선진 시스템 에서 올림픽 유망주를 육성한다는 계 획이었다. 그러나 ‘핀란드 프로젝트’는 흐지부지됐고, 안정현은 오갈 데 없는 몸이 됐다. 2014년 여름 체코 2부리그 트라이아웃에 도전했지만 낙방했고, 이어 미국 프로 3부리그에 해당하는 ECHL 트라이아웃에 도전했지만 역시 계약에 이르지는 못했다. 안정현은 결국 지난해 12월 시즌 중 뒤 늦게 안양 한라에 재입단했다. 다시 돌 아온 그는 캐나다 시민권 포기를 계기로 심기일전해서 올 시즌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떠돌이 생활을 했던 지난 2년과 달리 올 시즌에는 한국에 머물며 체계적인 체력 훈련을 소화했고 더는 뛸 팀을 구

할 걱정을 던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물론 안정현이 캐나다 시민권을 포기 하는 결단을 내렸다고 해서 ‘태극 마 크’가 자동적으로 보장되는 것은 아니 다. 먼저 올림픽 국가대표 엔트리 경쟁 을 뚫어내야 한다. 그는 “누구든지 열심히 하지 않으면 대표팀에 선발되지 않는 것은 당연하 다. 또 백지선 감독님이 그런 면에서 는 공평하다”면서 “하지만 누구나 똑 같은 부담이 있고, 나는 선발되지 않 을 거라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보지 않 았다”고 당차게 말했다. 공교롭게도 대표팀은 2018 평창 동 계올림픽 조별리그에서 세계 최강 캐 나다와 맞붙는다. 안정현에게는 특별 한 상대다. “캐나다를 만나게 되면 이기고 싶다 는 생각밖에 안 들 것 같아요. 한국으 로 오게 된 상황은 운명이라고 볼 수 있지만 어떻게 보면 캐나다에서 꿈을 펼치지 못하고 돌아온 거잖아요. 그 들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요. 물론 캐나다를 원망하는 것은 아 닙니다.” 안정현에게는 그것 말고도 평창에 서 잘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있었다. 그는 “지금도 타지에서 많은 차별과 놀림을 받는 이민자 분들을 위해서라 도 잘하고 싶다”며 “내가 캐나다에서 살아온 배경이 있고, 또한 동양인 아 이스하키 선수이기 때문에 내가 잘해 야지 그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지 연합뉴스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민전문컨설팅 웨스트캔

웨스트캔의 최주찬 대표(ICCRC 회원번호: R409087) 는 1999년 밴쿠버에서 이민업무를 시작하였고,

웨스트캔은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알고 있습니다.

2004년 이민컨설턴트협회 출범 이후에는 캐나다 공인 이민컨설턴트로

웨스트캔은 여러분의 걱정과 고민도 알고 있습니다.

약 3,000여건에 이르는 다양한 이민 업무를

웨스트캔은 지난 15년간의 소중한 경험과 변화하는

성공적으로 이루어 냈습니다.

이민정책을 활용하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여러분의 성공적인 이민을 완성해드리겠습니다.

Express Entry

각종 취업비자 및 LMIA

BC 주정부이민, SINP

배우자초청 등

Tel 604.461.0100 / 604.767.5432 #304-566 Lougheed Hwy., Coquitlam, BC, V3K 3S3

www.westcanimm.com

Mission Statement : Maximinzing client satisfaction and minimizing their concerns.


newscubemedia.com

Friday | August 28 2015

술집을 찾아 밤길을 헤매신 분! 반복되는 점심 메뉴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로 오세요.

저렴한 가격과 어머니의 손 맛으로 한 분, 한 분, 정성껏 모십니다. 점/심/스/페/셜/메/뉴 Lunch special

황태콩나물국밥

등뼈 김치찌개

비빔밥

차돌된장찌개와 고갈비

김치볶음밥

오징어 덮밥

불고기 덮밥

제육 덮밥

생태탕

돼지갈비정식

뚝배기 불고기

삼겹살구이정식

저/녁/메/뉴 Dinner

주당의 명소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밥 땡겨도 오세요~!

From the Char Grill

From the Griddle

고갈비

계란말이

꽁치 소금구이

해물파전

삼겹 소금구이

도토리묵무침

오징어 버터구이 양념 돼지목전지갈비

combo

A

combo

B

combo

C

$20.95

$25.95

$30.95

소주1병

소주1병

막걸리 1주전자

막걸리 1주전자

맥주 4병

맥주 4병

중택1

중택1

+

+

+

생태깜풍기

돼지껍데기

양념돼지목전지갈비

도토리묵무침

활화산치즈계란찜

순살간장치킨

두루치기

가자미튀김

순살양념치킨

중택1

중택1

중 택1

Pan Seared

돼지껍데기 매운족발 생태깜풍기 오징어볶음

combo

A

두루 치기 순살간장치킨 순살양념치킨 매운양곱창볶음 곱창볶음

From the pot

계란탕 활화산 치즈계란찜 흑염소수육 생태탕 홍어매운탕 등뼈 김치찌개 은대구목살조림 가자미 튀김 오징어무침 홍어무침 시메 사바 찐만두/튀김만두

풀타임/파트타임 웨이츄리스 모집중

주소

901 Lougheed Hwy. Coquitlam V3K 3T3

● 넓고 편리한 주차 공간 (70대)

전화번호

604.937.7576

● 코리아 타운 5분 / 스카이트레인 브레이드역 3분 거리

영업시간

오전 11시~저녁 12시 까지

● 단체 예약 대환영 (이벤트, 결혼 피로연, 각종모임 등 다양한 행사 가능)

페이스북

www.facebook.com/PochaKorea

● 2대의 대형 프로젝트 / 사운드 시스템 보유

9


10

newscubemedia.com

Friday | August 28 2015

밴쿠버 한인 열린대학

2015년 하반기 프로그램

밴쿠버 한인 노인회 ☎ 604-255-6313 http://cafe.daum.net/VKSCS

◆개강식 일시: 9월 8일 화요일 10시 ◆종강식 일시: 12월 5일 월요일 11시 ◆휴강일: 10월 12일(월) 추수감사절 ◆강의기간: 9월~11월 (8주) 과 목

교 수

수강인원

대 상

강의 장소

요 일

노래반

이 삼성

무한

55 이상

한인회관

월요일

합창반

이 삼성

20명

55 이상

한인회관

월요일

색소폰반

이 삼성

5명

전 연령

3096 Fisher Court Coquitlam

수요일

시 간

9월 28일 개강 am10:00~12:00 9월 28일 개강 pm1:00~3:00 9월 30일 개강 pm3:00~3:50 9월 30일 개강 pm1:00~1:50 9월 30일 개강 pm2:00~2:50

준비물

수강신청방법

교재

604.552.0254 778.899.9152

교재 악기 준비 렌트월$30 각자 악기준비

olsam@hanmail.net 604.552.0254 778.899.9152

olsam@hanmail.net 604.552.0254 778.899.9152

olsam@hanmail.net 604.552.0254 778.899.9152

풀륫반

이 삼성

5명

전 연령

3096 Fisher Court Coquitlam

수요일

하모니카반

이 삼성

7명

전 연령

3096 Fisher Court Coquitlam

수요일

피아노반

서 동임

10명

전 연령

한인회관

토요일

pm 1:30~3:30

클라리넷 1반

유 재환

7명

55 이상

교수지정

화요일

am10:00~11:30

클라리넷 2반

이 삼성

5명

전 연령

3096 Fisher Court Coquitlam

수요일

9월 30일 개강 pm4:00~4:50

바이올린 반

최 자원

10명

전 연령

한인회관

화요일

pm1:00~3:00

지휘법 반

이 삼성

3명

전 연령

3096 Fisher Court Coquitlam

수요일

9월 30일 개강 pm5:00-5:50

olsam@hanmail.net

영어회화1반

로터스 정

20명

전 연령

한인회관

목요일

am10:00~12:00

604.724.7593 604.435.9477

영어회화2반

김 복겸

20명

전 연령

한인회관

수요일

pm1:30~3:30

생활영어반

조 구동

20명

전 연령

한인회관

금요일

am9:30~11:30

영어연극반

로터스 정

8명

전 연령

로터스 정 사무실

화요일

am8:00~10:00

20명

전 연령

써리.척벨리커뮤니티 센타 (13458-107A Ave. V3T 0G4)

화요일

pm1:00~3:00

간편한 옷차림 과 댄싱신발

604.589.1279 604.762.1279 778.877.9700

20명

전 연령

포트무디 카일센타

금요일

pm1:30~4:00

댄싱 신발

604.773.0649 604.474.4720

각자 악기준비

olsam@hanmail.net 604.552.0254 778.899.9152

olsam@hanmail.net 604.505.4187 christine7388@yahoo.ca

악기 준비 렌트월$20

604.324.1231 yoojaehwan@hotmail.com 604.552.0254 778.899.9152

olsam@hanmail.net 악기 준비 렌트월$12

778.879.7196 jawonchoi21@gmail.com 604.552.0254 778.899.9152

lotusb@sutton.com 778.388.4508 memorybc@naver.com 교재대$35

604.724.8308 chokd2000@hanmail.net 604.724.7593 604.435.9477

lotusb@sutton.com

스포츠 댄스반

김 병주 비비안 김 김 영철 에스더 김

탁구반

이 만철

15명

60 이상

한인회관

금, 토요일

pm1:30~3:30

778.899.1561

게이트볼 반

도 태곤

20명

55 이상

한인회관

화, 수요일

pm1:00~3:00

604.585.3670

요가반

유 소연

15명

55 이상

한인회관

화, 금요일

시니어 건강 태권도반

서 정길

10명

60 이상

컴퓨터반

이 동호

15명

55 이상

한인회관

목요일

am10:00~12:00

스마트폰반

이 동호

20명

전 연령

한인회관

월요일

am11:00~12:00

로터스 정

8명

전 연령

로터스 정 사무실

토요일

am8:00~10:00

이 원배 외

20명

전 연령

한인회관

월요일

pm1:30~3:30

볼륨 댄스반

금융/부동산 재테크반 힐링 시낭송 강좌

842. 12st newwestminst 월, 목요일

♣ 노인회 2015년 하반기 주요 행사 안내 ♣ ·오레곤 코스트 관광 : 9월 9일 수요일-9월 11일 금요일/2박 3일 2인 1실 U$ 260/ 4인 1실 U$ 200 (식대 및 가이드 팁 포함) ·추석잔치 : 9월 26일 토요일 오전 11시 ·송년잔치 : 12월 5일 토요일 오전 11시

9월 22일 개강 am 10:00~11:30 11월 16일 개강 am10:00~11:30

매트, 타월

604.562.4745 ysy21504@gmail.com 604.818.2307 gmsuh45@ymail.com 604.868.0617 dongho6@naver.com

스마트 폰

604.868.0617 dongho6@naver.com 604.724.7593 604.435.9477

lotusb@sutton.com 604.435.7913 wonbae5018@hanmail.net

주 ◆강의장소가 교수 지정장소일 경우는 담당교수님께 직접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열린대학 하반기 종강식 일자는 노인회 송년회 일자와 동일합니다.

사단법인 밴쿠버 한인 노인회 회장 김진욱 ☎778.388.4508 밴쿠버 한인 열린대학 학장 이삼성 ☎604.552.0254


KOREA

“박대통령 열병식 참관, 전승절 행사 의미가 중요”

연합뉴스

“중국 우호관계·한반도평화 역할·독립항쟁 역사 감안” 정부는 27일 박근혜 대통령이 중 국의 항일 전승절 기념행사로 열리 는 군사 퍼레이드(열병식)에 참관 키로 한 것과 관련, “(전승절) 행사 의 성격과 의미가 중요하다”고 강조

했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한 중 국군의 열병식에 대통령이 참석하 는 것에 대해 한국에서 우려가 있다’

는 질문에 “70년 전에 전쟁에서 이 긴 것을 기념하는 행사로 그 성격과 의미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결정은) 이웃 국가인 중국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고려하

대한항공, B747-8i 차세대 항공기 첫 도입

11

newscubemedia.com

Friday | August 28 2015

피해망상 40대 남성, 승강이 끝에 애인 살해

는 한편,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중국의 적극적 역할을 기대하고 또 한 중국에서의 우리 독립 항쟁의 역 사를 기리는 측면 등을 감안한 것”이 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남북 긴장 상황에서 중 국이 북한에 자제를 요청한 것이 퍼 레이드 참관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관측에 대해서도 “(위의) 3가지 요소를 감안해서 결정한 것” 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남중국해, 인권 문제나 중 국의 불투명한 군비 확장에 대해 비 판이 있다’는 지적에는 “그 내용과 전승절 행사와는 직접적 관련이 없 지 않나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유럽 등 일부 국가의 외교장관 이나 일본·독일·영국 등에서 전직 총리가 참석한다며 “전 세계에서 지 도급 인사들이 많이 참석하는 국제 적 행사”라고 언급했다. 한편 노 대변인은 이번 행사에 참 석하는 최룡해 북한 노동당 비서와 박 대통령의 면담 가능성에 대한 질 문에는 “급이 안 맞는 사람이라는 생 각이 든다”고 답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애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이모(48)씨를 구속했 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3일 오전 10시께 서울 관악구 보라매동의 한 편의점에서 애인 김모(45·여)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망상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 온 이씨는 1년 가까이 만나 온 김씨 가 최근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에 대 한 험담을 하고 다닌다는 생각에 사 로잡혀 김씨와 갈등을 빚어온 것으 로 전해졌다. 이날 편의점에 들린 두 사람이 이 문제로 다시 승강이를 벌였고, 이 씨의 행동에 위협을 느낀 김씨가 편의점 직원에게 경찰 신고를 부탁 한 순간 이씨가 집에서 준비해온 흉기로 김씨의 복부를 찌른 것으 로 조사됐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김씨는 그 자 리에서 숨진 상태였다. 이씨는 자리 를 벗어나지 않고 편의점 안에 앉아 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남자답게 공개적으로 피워라” 흡연 강요한 교사 적발

대한항공, B747-8i 차세대 항공기 국내 첫 도입 대한항공은 25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보잉 에버렛 딜리버리 센터(Everett Delivery Center)에서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 레이 코너 보잉 상용기 부문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B747-8i 차세대 항공기 1호기 인수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조원태 부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레이 코너(오른쪽에서 네번째) 보잉사 상용 기부문 최고경영자와 항공기 인수행사를 가진 뒤 기념촬영한 모습. 연합뉴스

대한항공이 보잉747 점보기의 역사를 잇는 B747-8i 차세대 항공기를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25일 미국 시애틀 소재 보잉 에버렛 딜리버리 센터에서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 레이 코너 보잉 상용 기 부문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관계 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B747-8i 차세대 항공기 1호기 인수 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은 B747-8i 4대를 올해 도입 하는 것을 비롯해 2017년까지 총 10대 를 운영할 예정이다.

B747-8i는 동체 길이가 5.6m 길어져 기존 B747-400 대비 약 50여석을 추가 할 수 있으며 화물탑재 공간도 27.9㎡ 늘어난다. 대한항공은 퍼스트 클래스 6석, 프레 스티지 클래스 48석(1층 26석·2층 22 석), 이코노미 클래스 314석 등 총 368석 을 배치했다. B747-8i는 B747-400 대비 50여석을 늘릴 수 있음에도 30여석만 늘려 보다 여유로운 좌석 공간을 제공 한다. B747-8i의 순항 속도는 마하 0.86로

현존하는 대형 항공기 중 가장 빠르며, 최대 14시간 14,815km 까지 운항할 수 있다. 반면 항공 중량은 줄어 연료 소모 율은 B747-400 대비 16% 향상, 이산화 탄소 배출은 기존 항공기 대비 16% 이 상 줄였다. 대한항공은 이날 들여온 B747-8i 1대 는 9월 2일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처음 투입되며 12월까지 석 대를 추가 로 들여와 싱가포르, 샌프란시스코, 홍 콩 노선 등으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 뉴스큐브 했다.

한 고등학교 교사가 담배를 피운 것 으로 의심되는 학생들에게 공개된 장 소에서 흡연하도록 강요한 사실이 뒤 늦게 드러났다. 종교적 신념에 맞지 않다며 진화론 을 가르치지 않고 학생이 다니는 교 회를 이단이라고 공격한 교사도 적발 됐다. 27일 전북도교육청 학생인권심의 위원회에 따르면 전북도내 모고교 A 교사는 지난 4월 20일 야간 자율학습 을 감독하다가 4명의 남학생에게서 담배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것을 알았 다. A교사는 이들에게 “담배를 피우려 면 남자답게 공개적으로 피우라”고 말하고 3일 뒤 점심시간에 급식실 앞 으로 불러내 담배를 나눠주고 피우라 고 지시했다. 학생들이 머뭇거리자 “뺨을 맞을 래, 담배를 피울래?”라며 흡연을 강요 했고 결국 학생들이 공개적으로 담배 를 피울 수밖에 없도록 했다. 학생인권심의위원회는 상식을 벗 어난 금연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심한 수치심을 느끼게 한 만큼 A교사를 징 계해야 한다고 전북도교육감에게 권 고했다.

위원회는 “학교가 금연시설이고 담 배는 현행법상 ‘청소년 유해약물’로 지정돼 있는데도 공개적인 곳에서 담 배를 피우도록 한 것은 올바른 지도 방법이 아니다”며 “공개된 장소에서 강제로 흡연하며 느꼈을 학생들의 수 치심을 고려하면 징계는 불가피하 다”고 밝혔다. 또 도내 한 중학교에서는 역사 과목 을 가르치는 B교사가 지난 4월 초 한 학생이 자신과 다른 종파의 교회에 다니는 것을 알고 이단이라며 교회를 옮길 것을 강요했다. B교사는 이를 반박하는 학생과 1시 간가량 논쟁을 하기로 했다. B 교사는 역사과목에 들어 있는 진 화론에 대해서도 “잘못된 것이니 배 울 필요가 없다”며 가르치지 않았다. 앞서 3월 초 첫 수업시간에는 모든 학생에게 눈을 감도록 한 뒤 자신이 믿는 기독교 방식으로 기도를 하고 수업을 시작하기도 했다. 위원회는 B교사에 대해 “모든 사람 에게 인정되는 신앙과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며 특히 국·공립학교에 서의 특정 종교교육은 정교분리의 원 칙에 따라 허용되지 않는다”며 징계 연합뉴스 를 요청했다.


12

newscubemedia.com

KOREA

Friday | August 28 2015

청와대“북한 진정성 이산상봉이 첫단추”…남북관계 신중론 “협상은 지금부터… 차분하게 풀어나갈 것” NSC 신중기조 재확인…“5·24 등 기존 입장변화 없다”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을 통해 안보위 기를 해소한 청와대가 북한의 진정성 을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며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하 고 있다. 속도를 조절하며 ‘숨고르기’에 나서는 양상이다. 여론의 관심은 후속 남북회담 및 5·24 조치 등 의제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지 만, 흥분하지 않고 차분하게 남북관계 를 관리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청와대는 무엇보다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첫 시험대로 추석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꼽고 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7일 남북간 합 의사항 중 우선순위와 관련, “당장은 이 산가족 상봉 문제부터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서 할 일 이 한두 개가 아니며 하나하나 풀어가 야 한다”면서 “마치 금방이라도 5·24 조 치를 해제할 것처럼 하면 이상하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이산가족 상봉을 우선 과제 로 보는 것은 이산가족들이 고령이라 는 점 외에 남북간 6개 합의 사항 중 군 사적 긴장 완화 관련 내용 외에 이산가 족 상봉이 내용이 가장 구체적이고 실 현 가능성이 큰 합의사항이기 때문으 로 분석된다. 남북이 합의한 당국회담이나 남북 민 간교류 활성화 문제는 구체 사항을 앞 으로 남북간 협의를 통해 정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이산가족의 경우 실무적 준비만 하면 되는 상황이다. 남북은 이 를 위해 다음 달 초에 적십자 회담을 갖 기로 한 상태다. 그러나 이산가족 상봉도 합의대로 이 행될지는 실제 상봉행사가 열리기 전 까지는 불투명하다는 게 대체적 지적 이다. 북측의 일방적인 통보로 행사가 예정일 직전 취소되거나 연기된 적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 북한은 2013년 9월 25~30일 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제안한 이 산가족 상봉행사를 진행키로 합의했 으나 직전(21일)에 이산가족 상봉 행 사를 연기한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하 기도 했다. 특히 시기적으로 실무 절차 등을 고려 하면 이번 이산가족 상봉이 10월 중순 에 열릴 것으로 보이는 점도 변수다. 북한은 노동당 창건일(10월10일)을 계기로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 다는 점에서다. 만약 북한이 장거리 미 사일을 발사할 경우 이를 계기로 남북 간 대치 국면이 다시 조성되게 되며 이 산가족 상봉도 불발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차원에서 이산가족 상봉은 북한 의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진정성을 확 인하는 첫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게 청와 대 관계자들의 인식이다. 여기에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도 진행 되지 않은 상태에서 남북 당국 회담의 형식과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너무 앞서나가는 것이라는 판단도 깔

려 있다. 북한의 호응이 있어야 합의를 이행할 수 있는데 북한의 적극적 호응 을 기대하기 어려운 현안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가령 금강산 관광 중단이나 5·24 조치 는 각각 박왕자씨 사건이나 천안함 사 건에 따른 대응으로 이에 대한 북한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등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는 여론이 적지 않다. 나아가 급격한 남북 관계 개선 추진 전망에도 불구, 북한이 호응하지 않으 면서 실제 남북관계에 별다른 변화가 없거나 북한이 추가 도발해 남북관계가 다시 긴장국면으로 원위치될 경우 현재 의 호의적 여론이 비판 여론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점도 신중 기조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박 대통령이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합 의에도 국민적 관심이 쏠린 남북관계 관련 행보가 아닌 경제·개혁 행보로 신 속하게 전환하는 흐름도 같은 맥락으로 분석된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 에서 “남북간 협상은 앞으로도 계속되 니 차분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청와대) 내부 기류가 있다”면서 “(남북 간) 협상 은 끝난 게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이라 고 말했다. 이런 측면에서 정부는 남북 당국 회 담 등도 시간을 갖고 발전시킨다는 방

침이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이날 남북 고 위당국자 접촉 합의 이후 처음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를 열어 합의사항 이행과 정부의 대 북 기조 등과 관련해 포괄적인 논의 를 했다. NSC 상임위는 5.24 조치 및 금강산 관광 문제 등에 대해선 기본 입장에 변 화가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청와대 참모는 “이제 겨우 급한 불을 끈 것으로 어떻게 할지 설계도 하고 차 분하게 해야 한다”면서 “이는 시간이 꽤 걸리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만날 수 있기를 27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 이산가족 민원실을 찾은 김경 할아버지가 이산가족 상봉 신청에 앞 서 기다리던 중 한 방송사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한적) 김성근 국제남북국 국장은 26일“이산가족 상봉 행 사는 10월 중순께 열릴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주정부 운송인가업체

정성과 안전을 약속드립니다. 믿고 맡기십시오! 캐나다 세관 보세창고 + 캐나다 세관보세 운송 면허 보유!! 무료견적 24시간

제일운송(주) Prime Int’l Van Lines Inc.

자동차 운송 전문업체 ● 이민화물

통관 및 운송

(캐나다 보세창고 면허 업체) ● 소형화물

북미주 전역운송

● 각종화물

통관 및 운송, 창고 보관

● 장거리

이사/시내이사/포장이사

604.464.3624 604.464.3637 prime@primevan.ca Fax 604.464.9766 www.PRIMEVAN.ca 11-91 Golden Dr., Coquitlam, BC V3K 6R2


KOREA

newscubemedia.com

Friday | August 28 2015

13

국민 81%“우리나라에선 노력해도 계층 상승 어렵다” 현대경제硏 조사…부정적 응답률 2년 새 5.8%p 상승 응답자 90%“부와 가난의 대물림도 심각한 편” 국민 10명 중 8명은 열심히 노력 하더라도 계층 상승 가능성이 작다 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달 27일부 터 이달 5일까지 ‘계층 상승 사다리 에 대한 국민 인식’을 주제로 전국 의 20대 이상 성인 남녀 810명을 상 대로 유선전화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27일 발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개인이 노력할 경우의 계층 상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81.0%가 “가 능성이 작은 편”이라고 답했다. 가능성이 크다고 답한 비율은 19.0%에 그쳤다. 부정적인 응답률은 2013년 설문 조사 때(75.2%)보다 5.8%포인트 상 승했다. 전 연령층에서 부정적인 응답률이 올랐다. 특히 20대 청년층의 부정적 응답 률은 70.5%에서 80.9%로 늘어 가

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번 조사를 주도한 이준협 경제 동향분석실장은 “청년층의 실업률 과 비정규직 비중이 상승했기 때문 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월 소득 300만원 미만 저소득층에 서도 부정적 응답률은 75.8%에서 86.2%로, 10.4%포인트 급등했다. 반면 월 소득 500만원 이상 고소 득층에서 계층 상승 가능성을 부정 적으로 보는 비율(73.5%→76.7%) 은 3.2%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다. 순자산 규모가 1억원 미만인 응답 자의 부정적 응답률(78.6%→84.8%) 은 6.2%포인트 뛰었다.

5억원 이상에서는 73.5%에서 78.0%로 4.4%포인트만 올랐다. 응답자의 90.7%는 부와 가난의 대 물림이 심각한 편이라고 답했다. 특히 30대에서는 94.2%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중산층 수준의 삶을 누리는데 가장 큰 걸림돌로 ‘과도한 주택구입비와 주거비 부담’을 꼽은 응답자가 59.8% 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사교육비 와 보육비 부담’(29.2%)이었다. 계층 상승 사다리를 강화하는 데 필요한 정부 대책으로는 46.7%가 ‘ 고소득층 세금 확대를 통한 중산층 과 서민의 복지 확대’를 꼽았다. ‘일

자리 창출 등 소득 증대’(33.0%), ‘ 사교육비·주거비·의료비 등 지출 부담 완화’(20.3%)가 그 뒤를 따랐 다. 이 실장은 “조세·재정정책으로 정 부의 소득 재분배 기능을 강화하고 교육, 벤처 활동으로 계층을 상승시 킬 수 있는 사회 풍토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이 더 좋은 일자리를 창 출할 수 있도록 고용 창출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해야 한다”며 “연 령별, 생애주기별 생계 부담 요인을 완화해줄 대책도 필요하다”고 강조 연합뉴스 했다.

“헤어지려면 돈 내놔” 옛 내연녀 얼굴에 염산 뿌려 옛 내연녀 얼굴에 염산을 뿌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보령경찰서는 옛 내연녀의 얼굴 에 염산을 뿌리고 달아난 혐의(살인미 수)로 택시기사 황모(45)씨를 붙잡아 조 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황씨는 전날 오후 5시30분께 보령시 대천동 한 다세대주택 주차장에서 차에 타고 있던 옛 내연녀 A(42)씨를 발견, A 씨의 차량 앞유리를 둔기로 깬 뒤 A씨 의 얼굴에 미리 준비한 염산 400㎖를 뿌 린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놀라 달아나는 A씨를 뒤쫓아 가며 염산을 뿌린 뒤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 사건 현장을 지켜본 주민이 경찰에 신 고했고, A씨는 사건 발생 10여분 만에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황씨의 차량 안에서는 포장도 뜯지 않 은 400㎖ 들이 염산 5통이 발견됐다. 조사 결과 경기도에서 택시 운전을 하 는 황씨는 이날 A씨를 만나려고 충남 보령으로 이동했고, 보령 한 약국에서 400㎖ 들이 염산 6통을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얼굴과 가슴 등에 화상 을 입어 서울의 한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 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나에게 돈을 빌린 뒤 돈을 갚지 않고 다른 남자 를 만나서 화가 나 그랬다”고 말했다. 경찰은 황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 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고궁에서 우리 음악 듣기 26일 오전 서울 종묘 영녕전 앞에서 올가을 종묘, 창덕궁, 덕수궁에서 펼쳐지는‘고궁에서 우리 음악 듣기’행사를 미리 소개하는‘이야기가 있는 종묘제례악’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연합뉴스

우메켄 특별행사 효소는 자동차 밧데리와 같지요. 자동차의 밧데리가 엔진 작동을 촉발하듯이 효소는 몸속 신진 대사의 촉매가 됩니다. 비타민도, 미네랄도, 호르몬도 효소가 작

“허브 비아그라”

용을 해야 비로소 왕성하게 일을 시작합니다. 제 아무리 보약을

메가파워

먹어도 효소가 있어야 몸안에 흡수가 됩니다.

우메켄을 복용한 소비자들 사이데서 ‘몸에 활력이 넘친다’, ‘소 화 흡수가 잘 된다’, ‘피곤이 훨씬 덜하고 아침에 깰 때 몸이 확실 히 가볍다’는 반응들이 터져 나오는 것도 효소환의 살아있는 효 소 파워 덕분입니다.

더욱 새로워진 메가파워는? 1. 성기능 향상과 혈액순환 강화, 전립선 기능 강화, 발기 부전, 신진대사 촉진에 탁월한 효과! 2. 단 한개 캡슐 복용으로 평균 3일 이상을 부작용없이 남성의 프라이드를 지키실 수 있습니다. 3. 순수 생약 성분으로 만들어져 두통, 눈의 충혈, 얼굴의 화끈거림의 부작용이 없습니다. 성분

은행잎 추출물, 마카, 코리안진생, 녹차 추출물, 호손베리, 다미아나 추출물, L-아르기닌, 비타민E 아연 외

종근당 건강

Tel Cell

우메켄 효소환에는 70가지의 순수한 약초와 과일, 야채의 생명력이 담겨 있습니다. 3번의 발효 공정과정을 거친 일본 효소과학의 결정체 입니다. 특별한 효소의 힘 을 누리십시오!!

27가지 야채

16가지 곡물

오렌지 파인애플 배 파파야 바나나 멜론 아세로라 아보카도 키위 망고 구아바 레몬 카람블라 사과

당근 우엉 양배추 녹두 나파 고구마 시금치 상추 얌 브로콜리 무 타로 스쿼시 수박 박초이 캐슈 토마토 브라질넛 카사바 머스타드 쑥갓 연근 콜라즈 붉은잎상추 터닙 치커리 아스파라거스

현미 옥수수 팝콘 완두콩 귀리 보리 Jalo콩 Roxinho콩 기장 깨 대두 팥 검은콩 호밀 이집트 콩 렌즈콩

10가지 허브 및 해초

604.444.4184 604.767.9407

각종 유명한 귀국선물 / 도매(수출가격) / 귀국선물 전문점 www.glucocanada.com 24시간 연중무휴 인터넷 판매개시 드림택배접수처(한남수퍼 옆 코리아플라자 내)

14가지 과일

www.umekenusa.com

웨스트인디언레몬그래스 마테 생각 정향 다시마 등

3가지 버섯 에노키 마이다케 부나시메지


14

newscubemedia.com

WORLD

Friday | August 28 2015

미 생방송 기자 2명 총격 피살… ‘증오범죄’ 용의자는 자살 애인보는 앞에서 사망 충격…용의자 도주 중 스스로 총 쏴 후송됐으나 숨져

피살된 앨리슨 파커 기자와 애덤 워드 기자

미국에서 26일 2명의 방송기자가 생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해고된 전 직 동료기자의 총격을 받고 사망하 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종의 ‘증오 범죄’로 보이는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경찰의 추격을 피 해 차량을 타고 도주하던 중 총격 자 살을 시도해 병원에 옮겨으나 결국 사망했다. 아침 생방송 중 발생한 거 의 초유의 총격 사건에 총기 범죄가 끊이지 않는 미 사회는 다시 한번 커 다란 충격에 휩싸인 모습이다.

WDBJ의 화면

◇ 방송 인터뷰중 총격발생 기자 2명 즉사…인터뷰 대상자는 부상 = 미국 버지니아 주 베드포드 카운티 경 찰에 따르면 이 지역 방송사 WDBJ의 앨 리슨 파커(24) 기자와 카메라기자 애덤 워드(27)가 이날 오전 6시45분께 인터 뷰 현장에서 피살됐다. 당시 이들은 프랭클린 카운티의 한 복 합 휴양시설에서 개발 문제에 대해 지 역 상공회의소 대표인 비키 가드너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때 갑자기 6∼7발의 총성이 잇따랐

으며 파커 기자가 쓰러지는 모습이 방 영된 직후 카메라도 바닥으로 떨어졌으 며,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이어졌다. 파 커와 워드는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인터뷰에 응하고 있던 가드 너 역시 등에 총상을 입었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카메라 기자인 워드의 애인인 멜리사 오트가 총격 당시 방송 조종 실에서 현장을 직접 목격한 것으로 알려져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번 사건의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증오 범죄로 추정되고 있다. 용의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사망한 남 녀 기자를 겨냥해 각각 “한번 같이 일한 뒤 나 때문에 인사부에 갔다”, “인종차 별적 발언을 해 신고했으나 방송국이 그대로 고용했다”고 비판한 것으로 확 인됐기 때문이다. ◇ 용의자는 전직 같은 방송사 동 료기자…도주중 자살 = 용의자는 41 세의 이 방송사 전직 기자로 베스터 리 플래내건으로, 현역 기자 시절에는 브 라이스 윌리엄스라는 이름을 사용했 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는 이 방송사에 입사한지 불과 11개월 만인 2013년 2월 “분열적 행동”으로 해고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가 되기 이전에는 8년간 마케팅 회사에서 근무했다. WDBJ는 베드포드 카운티와 프랭클 린 카운티를 비롯한 버지니아 주 남서 부 지역 소식을 전해온 지역 방송사다. 테리 매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는 다른 지역방송 WTOP와의 인터뷰에 서 범인이 “불만을 품은 그 방송사 (WDBJ)의 전직 직원일 수 있다”고 말 했다. 사고 발생 직후 관할 카운티 경찰뿐 아니라 버지니아 주 경찰과 연방수

사국(FBI) 요원들이 용의자의 추적 에 나섰다. 경찰은 사건발생 5시간 여만인 오전 11시30분께 주간 고속 도로 66번의 동쪽 방향으로 도주하 는 용의차량을 발견, 추적하던 중 정 지를 명령했으나 이 차량은 더욱 속 도를 내 질주하다 도로를 이탈해 사 고를 일으키고 멈췄다. 이어 경찰이 차량 안에서 총상을 입 은 플래내건의 신병을 확보했다. 경찰의 성명에서 “주 경찰이 용의 차 량에 다가갔더니 차량 안에서 총상을 입고 고통스러워하는 남성을 발견했 다”며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목숨이 위태로운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 으나 결국 오후 1시26분께 사망했다. ◇ 총격사건 생방송 타며 미국 사 회 충격의 도가니 = 이 사건은 WDBJ 의 이날 아침 생방송 도중 고스란히 전 파를 타 지역 주민은 물론 전 미국인들 에게 충격을 안겼다. 워드 기자가 들고 있다가 떨어진 카 메라에는 범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권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이 그대로 담 겼다. CNN도 권총 조준 장면이 보이 고 총성이 들리는 사건 발생 당시의 영 상을 반복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

백인동네서 피해의식 속에 자란 외톨이 흑인 “직장동료와 까닭 모를 언쟁 되풀이… 사사건건 인종차별 주장” 26일 미국 사회를 경악하게 한 생방송 기자 사살사건의 범행 동기가 주목을 받는다. 베스터 리 플래내건(41)은 범행 후 ABC방송에 보낸 문건에서 지난 6월 백 인 우월주의자의 흑인교회 총기난사가 범행 계기라며 ‘인종전쟁’이란 말까지 꺼냈다. 하지만 플래내건이 전 직장을 상대로 테러를 가한 점을 보면 특정 단 체에 속한 불특정 다수에게 이뤄지는 증오범죄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 지적 이 나온다. 무려 23쪽에 달하는 범행 선 언문을 전체적으로 보면 인종주의 타파 보다는 직장에서 쌓인 울화를 풀기 위 한 범행이라는 분석이 더 힘을 얻는다. 플래내건도 “흑인교회 총격사건이 급 변점이었지만, 나의 분노는 꾸준히 쌓 여온 것”이라며 “나는 폭발을 기다리는 인간 화약통이었다”고 강조했다. 그의 성장기를 보면 백인 사회에서 적지 않 은 차별을 받으며 성장했을 것으로 짐 작할 수 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플래내건은 1970년대 백인 밀집지역인 캘리포니아 주 이스크 오클랜드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당시 이웃에 살던 흑인 록산 바 커(54)는 플래내건의 가족이 그 동네에 세 번째로 이주해온 흑인 가구였다고 밝혔다. 바커는 “인종차별이 기승을 부 리던 시절이었다”며 “플래내건이 현재 와 같은 시각을 갖게 된 까닭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커는 “플래내건은 학업 성취도가 높았고 목표의식도 강했고 온건한 사람 이었다”며 “나중에 왜 이런 극악무도한 일을 저질렀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 이웃의 좋은 평가와 달리 플래내건은 방송 기자로 일한 전 직장 들에서 혹평을 받았다. 플래내건은 플로리다 주 텔러하시의 방송국 WTWC에서 1999년 기자이자 주말 앵커로 활약했다. 동료와 사사건건 싸우는 기이한 행동 때문에 1년 만에 해고된 그는 WTWC가 자신에게 인종차별을 가했다고 고소했 다. 또 다른 직장으로 이번 사건 희생자 들이 속한 버지니아 주 베드포드의 방 송국 WDBJ에서도 혹평을 피하지 못했 다. 제프 마크스 WDBJ 총괄국장은 “인 간관계에서 무척 화를 많이 내는 사람”

이라며 “다혈질 탓에 카메라 기자나 PD 들이 그와 함께 일하기를 꺼렸다”고 말 했다. 플래내건은 결국 업무실적 부진 과 동료 근로자들과의 불화 때문에 2013년 2월에 해고됐다. 이날 플래내건의 총에 맞아 숨진 여기 자 앨리슨 파커(24)는 플래내건과 함께 일한 적이 없고, 파커가 인턴사원이던 2012년 WDBJ에 함께 소속된 적은 있었 다. 마크스 국장은 “둘이 언쟁한 적은 없 는 것 같다”면서도 “플래내건이 워낙 많 은 이들과 싸우고 다녔기 때문에 모두 일일이 기억할 수 없다”고 말했다. 플래내건은 파커가 자신에게 인종차 별 발언을 했다고 범행 후 트위터를 통 해 주장했다. 파커가 실제로 인종차별 적인 발언을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지 만, 일각에서는 플래내건이 의도적이지 않은 말을 인종차별로 받아들였을 가능 성도 있다. 플래내건이 ABC방송에 보낸 문건에 는 방송사의 일상에서 겪은 개인적인 고통이 빼곡히 담겼다. 그는 자신이 흑 인인 데다가 동성애 성향 때문에 근무 하는 내내 차별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슬픈’꽃다발 26일 미국 버지니아주 로아노크의 지역 방송사 WDBJ-TV사 앞에 이 날 생방송 도중 전 동료의 총에 맞아 숨진, 앨리슨 파커와 카메라기자 애덤 워드를 애 도하는 꽃다발들이 놓여 있다. AP=연합뉴스

플래내건은 편의점에 들러 수박 음료 를 사올지 묻는 말, 차로 목화밭 곁을 지 날 때 목화밭을 예전에 본 적이 있느냐 는 말을 인종차별로 받아들이고 있었 다. 미국에서는 흑인이 수박을 각별히 좋아한다는 인식이 일종의 인종적 선입 견으로서 널리 퍼져 있으며, 목화밭은 옛날 남부 노예 시절을 연상시키는 대

표적인 소재 중 하나다. 그는 인종차별 을 주장하며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 기해 갈등을 빚으면서 다시 적지 않은 상처를 받았다. 플래내건은 “어느 날 법 원에서 나오면서 혼란스럽고 격한 감정 에 휘말렸고 겁도 났다”며 “이제 진짜 싸움이 시작되는 것을 느꼈다”고 털어 연합뉴스 놓았다.


WORLD

Friday | August 28 2015

15

newscubemedia.com

트럼프“더이상 ‘빔보 트윗’ 안하겠다” …폭스에 꼬리 내렸나? “어제 아이오와주 내 유세 포함된 켈리 방송 봤는데 멋졌고 고맙다”

도널드 트럼프(왼쪽)와 메긴 켈리(오른쪽)

미국 보수 성향 폭스뉴스의 여성 간 판 앵커 메긴 켈리는 물론 이 방송사 전체와 첨예한 갈등을 빚은 공화당 대 선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한발 짝 물러 선 모양새다.

연합뉴스

트럼프는 26일 라디오 방송 진행자 로라 잉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더 이상 ‘빔보’(bimbo: 섹시한 외모에 머리 빈 여자를 폄하하는 비속어) 트윗을 공유 하지 않겠다”면서 “솔직히 나는 그런

것보다 더 큰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사람들이 (별것도 아닌 것 을) 큰일로 만들었는데 이해를 하지 못하겠다”면서 “그것은 그냥 리트윗 이었다”고 해명했다.

나치 황금열차 진짜 발견?… 폴란드정부 군용열차 발견 폴란드에서 독일 나치시대 군용열차 가 실제로 발견됐다고 폴란드 정부가 공식 확인에 나서면서, 이 열차가 나치 가 패망 직전 빼돌리려던 ‘황금열차’인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 프에 따르면 지그문트 노바칙 바우브지

흐시 부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바 우브지흐 시내에서 독일 나치시대 보물 을 발견했다는 독일인 1명과 폴란드인 1명 등 2명의 변호사와 접촉했다”라면 서 “우리는 무엇인가를 발견했고, 이는 공식 확인된 정보”라고 밝혔다. 이들 발견자 2명은 바우브지흐를 둘

러싼 산악지대에서 152m 길이의 열차 를 발견했다며, 발견물 가치의 10%를 수수료로 요구했다. 아르카디우스 그루드지엔 바우브지 흐 시의회 대변인은 “발견된 열차는 군용열차”라면서 “보물이 발견됐다는 소리는 없고, 군장비만 발견됐다”고

트럼프는 켈리가 열흘간의 여름휴가 를 마치고 지난 24일(현지시간) 밤 뉴 스 프로그램 ‘켈리 파일’에 복귀하자 ‘ 빔보가 돌아왔다. 폭스뉴스의 시간 낭 비다’는 지지자들의 트윗글을 리트윗 하며 “오래가지 않길 바란다”는 글을 올려 켈리에게 시비를 걸었다. 그는 “(오늘따라) 켈리의 상태가 좋 지 않아 보인다. 프로그램 초대손님 코 널 웨스트 박사와 이민 문제로 맞서는 것을 두려워 한 켈리는 아마도 끔찍한 여름휴가를 보냈을 것”이라고 비아냥 거리기도 했다. 켈리에 대한 트럼프의 이 같은 인신 공격에 대해 폭스뉴스의 로저 에일스 회장까지 직접 나서 그의 발언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공개 사과를 요구하 기에까지 이르렀다. 트럼프는 이날 명확하게 사과를 하 지는 않았지만, 발언 자체만 보면 사실 상 폭스뉴스와 켈리에 화해의 제스처 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자신의 전날 밤 오하이오 주(州) 유세 발언이 포함 된 켈리 파일을 거론하면서 “어젯밤에 켈리 쇼를 봤는데 멋졌다. (내 발언을 보도해줘) 고맙다”고도 언급했다. 이 는 “나는 켈리가 훌륭한 언론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전날 발언과 확연 하게 대조되는 것이다. 트럼프는 또 이날 오전 에일스 회장 과 전화통화한 사실을 전하면서 “에일 스 회장은 좋은 친구다. 나와 문제가 전혀 없다”고도 밝혔다. 양측은 지난 6 일 오하이오 주(州)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공화당 대선후보 첫 TV토론을 계기로 갈등을 빚기 시작했다. 토론 진행을 맡은 켈리는 트럼프가 과거 여성을 개, 돼지, 역겨운 동물로 부르며 비하한 전력을 집요하게 들췄 고, 이에 분을 삭이지 못한 트럼프는 이튿날인 7일 새벽 트위터에 켈리를 빔보라고 부르면서 “토론회 최대 패자 는 켈리”라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트럼프는 특히 같은 날 CNN 방송 에 출연해서는 “켈리의 눈에서 피가 나왔다. 다른 어디서도 피가 나왔을 것”이라며 켈리가 월경 때문에 예민 해져 자신을 공격했다는 취지로 해 석될 수 있는 비하성 발언을 해 큰 논 란에 휩싸였다. 양측의 첫 갈등은 트럼프와 에일스 회장이 지난 10일 직접 화해하면서 봉 합됐으나 트럼프가 이번에 켈리를 다 시 공격하면서 재점화됐었다.

전했다. 폴란드를 점령했던 독일 나치는 2차 세계대전 종전 직전 소련군이 폴란드를 지나 독일 베를린으로 진군해오자 황금 300t과 다이아몬드 등의 보석이 소련군 의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1945년 4월 열 차에 싣고 남서부의 브로츠와프에서 체 코 국경에 인접한 소도시 바우브지흐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50km가량의 여정 와중에 이 ‘황금열 차’는 바우브지흐 근처 산악지대에서 사라졌다. 바우브지흐 주변에는 지하터널이 여 러 군데 나 있다. 이들 터널은 독일 나치 에 점령됐을 때 강제노역자들이 만든 것으로, ‘거인 프로젝트’의 일환이었다. 이 지하터널은 군기지나 무기실험실로 활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George Lee Law Corporation

조지 리 법률사무소 업무분야 가사소송(협의이혼, 재산분할, 양육권/양육비, 이혼각서), 민사/형사 소송, 법인설립, 유언장, 부동산, 이민법(비자, 영주권, 시민권, 범죄사면 신청, 이민 항소), 공증

조앤 리 변호사

전화번호

604.681.1611

주소

#608-4538 Kingsway, Burnaby, BC V5H 4T9

팩스

604.681.1606 joanne@gleelaw.com

Joanne Lee B.A. J.D

Willingdon Ave. Grange st.

Mckary Ave.

Kingsway Crystal Office Tower

이메일 웹사이트

GLEELAW.com/KOREAN


16

newscubemedia.com

WORLD

Friday | August 28 2015

21세기 난민의 필수품은 다름아닌 스마트폰

26일(현지시간) 헝가리와 세르비아 국경 인근에서 난민들이 철도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

유럽 국가들이 몰려드는 난민들로 인 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21세기 난민들에게는 음식과 피신처 외에 스마 트폰과 충전기가 필수품이 됐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5일 보도했다. 난민들은 탈출 루트와 체포, 국경수비 대의 움직임, 교통수단, 머물기에 가장 좋은 곳과 가격 등을 실시간으로 업데 이트하고, 가족및 친구들과 연락을 할 때 스마트폰에 절대적으로 의존한다. 이에 따라 난민들의 피난 여정에 스마 트폰의 지도와 위치추적 앱, 소셜미디 어와 모바일 메신저는 필수적인 도구가 됐다.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시내 공원 벤치 에 앉아있던 시리아 음악교사 출신 난 민 오사마 알자셈(32)은 “다른 나라로 입국할 때마다 심카드를 사서 인터넷에 연결하고 지도를 내려받아 내가 어디에 있는지 위치파악을 한다”면서 스마트 폰을 들여다보고 북유럽을 향한 다음

루트를 짰다. 그는 “스마트폰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못 왔을 것”이라며 “배터리가 부족해지 려는 기미만 보여도 스트레스를 받는 다”고 말했다. 피난 여정에서 스마트폰을 처음 쓰기 시작한 것은 5년째 계속되는 내전을 피 해 탈출한 시리아의 중산층 난민들이었 다. 하지만, 이제는 아프리카와 아프가 니스탄에서 파키스탄까지 중동 난민들 도 모두 스마트폰을 쓴다. 난민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피 난을 위한 여정에 오르기가 더욱 쉬워 진 것은 물론 발칸루트처럼 성공적인 루트에 대한 집중도가 심해졌다. 이에 따라 그리스에서 마케도니아, 세르비 아, 헝가리에 이르는 발칸루트에 난민 들이 일제히 몰리고 있다. 그리스에서 마케도니아 국경을 넘는 난민이 하루에 만 3천명에 달할 정도다. 브로커들은 난민들을 겨냥해 페이스

EPA=연합뉴스

북 그룹에 목적지가 될만한 유럽도시의 정경을 담은 역동적 사진을 올려놓고 광고를 하고, 가격할인을 제안하기도 한다. 1천900유로(약 260만원)를 내면 자 동차로 이스탄불에서 그리스 테살로 니키까지 데려다주고 2시간 동안 걸 어 국경을 넘을 수 있게 안내해준다는 식이다. 5세 미만의 어린이는 50% 할 인을 해준다. ‘유럽으로 잠입하기’라는 페이스북 그 룹에는 6천57명이, ‘유럽연합(EU)에 밀 입국하기’ 그룹에는 2만3천953명이, ‘유 럽으로 이민가는 방법’이라는 그룹에는 3만9천304명이 각각 가입돼 있다. 이들 그룹에 가입하려면 운영자의 초 대가 필요하다. 난민들은 이들 그룹에 서 공개적이거나 사적인 토론을 하며 유럽으로 가는 여정 내내 사진과 비디 오를 올려 공유한다. 유럽에 이르는 루 트의 정확한 GPS(위성위치확인시스

템) 좌표도 공유대상이다. 이같이 스마트폰을 통한 정보공유가 활성화되면서 난민 브로커들의 밀입국 사업은 타격을 입고 있다. 실제로 시리 아내전이 시작되던 당시와 비교해 브로 커들에게 치르는 밀입국 비용은 절반으 로 줄어들었다. 전체루트 중 난민들이 브로커에게 의 존하는 루트는 터키에서 그리스까지 밖 에 없다. 나머지는 GPS장치를 이용해 스스로 찾아간다.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가장 인기있 는 난민피신처에서 일하는 시리아 출신 모하메드 하지알리(38)는 “브로커들의 사업은 타격을 입고 있다”면서 “페이스 북 덕택에 사람들이 혼자 가고 있기 때 문”이라고 말했다. 국제기구들도 난민들의 스마트폰 활 용을 염두에 두고 구호활동에 나서기 시작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요 르단의 시리아 난민들에 3만3천개의 심 카드와 스마트폰 충전기 8만5천704개 를 나눠줬다. 적십자는 시리아 제2의도시 알레포에 서 상수도 본관이 파괴됐을 때 깨끗한 식수를 얻을 수 있는 곳을 지도에 표시 해 페이스북에 게재, 13만3천187명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시리아에서는 박격 포가 떨어진 곳을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페이스북 페이지도 인기다. 베오그라드의 한 신문가판대에서 스 마트폰을 충전하고 있던 아프가니스탄 카불 출신 난민 모함메드 살모니(21)는 “스마트폰 덕택에 아프가니스탄에서 이란으로 40시간 동안 걸어 넘어올 수 있었다”면서 “정말 위험한 여정이었는 데 스마트폰이 내 생명을 구했다”고 말 연합뉴스 했다.

미국 14세 학생 30명 권총 인질극 미국에서 14세 학생이 교실에서 교사와 학생 30명에게 권총을 겨 누고 인질극을 벌이는 섬뜩한 사건 이 벌어졌으나, 교사와 경찰의 침 착한 설득으로 자진 투항해 비극 을 피했다. 25일 AP통신에 따르면 사건은 이 날 오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 중 부에 있는 인구 3천여 명의 작은 도 시 필리피의 필립바버 고등학교에 서 발생했다. 신원이 발표되지 않은 14세 소년 이 교사 1명과 학생 29명에게 총 을 겨누며 학교 2층의 교실을 장 악했다. 하지만 출동한 경찰관이 학생의 투항을 유도한 덕분에 사망자나 부 상자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 이 교사는 다음 수업을 위해 다른 학생들이 교실 문을 열고 들어오려 고 하면 차분하게 돌려보냈다. 돌아간 학생들이 상황을 다른 교 사에게 알린 덕분에 경찰이 신속하 게 출동할 수 있었다. 바버 카운티의 제프리 우프터 장 학관은 “교사가 소년을 가라앉히고 교실의 질서를 유지하는 ‘기적적인’ 일을 해냈다”며 경찰 당국도 협상으 로 인질 석방과 소년의 투항을 끌어 내는 “놀라운 일을 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경찰은 청소년 사건이라는 점을 들어 범행 동기나 범인의 신원 등 사 건의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소년은 병원에서 정신감정을 받은 뒤 사법처리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영주권 & 시민권 위한 ‘셀핍(CELPIP)’ 단기 점수 완성반 Class

특 징

일 정

참 고

셀핍 기본

월ㆍ수ㆍ금

*월ㆍ수 리스닝&스피킹,

Level 4, 5 이상 목표

(오전반 10:00-12:00, 저녁반 7:00-9:00)

금 리딩&라이팅

*오전 or 저녁 교차수업 가능 (2+2개월 과정)

*시민권은 월 수만 수강 가능

셀핍 기초

기초가 부족한 분

기초수업 후 기본반 수업

(2개월 과정)

하루 이상 시간

셀핍 집중

내기 힘든 분 ※ ※ ※ ※

토요반 10:00-3:00 or 일요반 10:00-3:00 or 화요반 11:00-4:00 중 택일 (2+2개월 과정)

대표강사(토익, 토플 담당), 건국대학교 스피킹 담당), 메가스터디 대표강사로 재직했으며 한국의 유명 어학도서 전문

주1회 5시간수업 (30분 브레이크)

모든 수업은 4주 과정으로 진행되고 수업료도 4주 단위로 부과됩니다. 셀핍 기본 오전반과 셀핍 집중 토요반 & 일요반의 경우 마감이 임박했으니 등록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수업료는 시간당 20달러이며 등록비와 교재비는 따로 받지 않습니다. 원거리 분들을 위한 스카이프 수업도 진행중입니다.

604.838.3467

강남 이익훈어학원(서초동)에서 초빙교수 및 대한항공 사내강사(토익

화ㆍ목 (저녁반 7:00-9:00)

숀 킴 선생님은…

카톡 clc911 이메일 clccelpip@gmail.com

CLC 교육센터

‘넥서스’ 출판사에서 여러 권의 TOEIC, TOEFL 책을 펴낸 저자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CLC교육센터의 부원장으로 셀핍(CELPIP) 및 스크린 영어를 강의중입니다. #205-515 Cottonwood Ave. Coquitlam (한인타운인근)


HEALTH

Friday | August 28 2015

17

newscubemedia.com

“주산 배우면 주의·집중력 높아지고 ADHD 예방한다” 초등생 75명 주산 학습효과 분석결과

연합뉴스

흡연이 신경퇴행 가속화…치매 앞당긴다 삼성서울병원, 흡연·비흡연 977명 MRI 분석 담배를 오랜 기간 피우면 뇌의 신경 학적 퇴행이 빨라져 알츠하이머성 치 매가 더 일찍 찾아올 수 있다는 연구결 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서상원(신경과), 신희 영·강미라(건강의학본부) 교수팀은 연 세대의대 김창수·조한나 교수팀과 공 동으로 유럽신경과학회지 최근호에 발 표한 연구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24일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2008 년 9월부터 2012년 12월 사이 삼성서 울병원 건강의학본부에서 건강검진 을 받은 성인 남성 977명을 대상으로 자기공명영상(MRI)을 촬영한 뒤 이를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해 뇌 전반을 들 여다봤다. 연구 참여자의 평균나이는 64.9(±7.1) 세로 치매검사에서 특이사항은 발견 되지 않았고, 인지기능도 정상인 상태 였다. 연구팀은 흡연력에 따라 이들을 비흡 연자(70명), 금연자(539명), 흡연자(116 명)로 나눠 대뇌피질 두께를 비교했다. 대뇌피질 두께를 본 것은 약 860억개의 신경세포로 이뤄진 사람의 뇌 중 4분의 1이 대뇌피질에 있기 때문이다. 대뇌피질은 방대한 감각 정보에 대 한 처리와 종합은 물론 의식적 사고와

아이들이 주산(수판셈)을 배우면 수 학적 연상능력 외에도 평상시 주의·집 중력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순천향의대 정신과 이소영 교수와 가 천의대 정신과 나경세 교수 공동 연구 팀은 주산을 배운 초등학생 43명과 배 우지 않은 초등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수학능력, 주의력, 집중력, 기억력 등을 포괄적으로 검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 다고 27일 밝혔다. 주산은 서기 1200년께부터 우리나라 를 비롯한 중국, 일본 등지에서 널리 사 용돼 온 계산법이다. 주판틀 안에 있는 주판알을 움직여서 계산하도록 고안된 것으로, 주산을 활용하는 사람들은 수 학적 연상능력이 발달하는 것으로 알려 져 왔다. 지금까지 나온 연구결과를 봐 도 주산을 많이 사용하는 아이들은 계

산 능력에서 더 뛰어난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하지만, 이번 연구결과를 보면 주산이 단지 계산이나 암산 등의 수학적 능력 만을 증진시키는 게 아니었다. 주산을 배운 학생들은 배우지 않은 학 생들보다 수학 능력이 더 뛰어난 것은 물론이고 주의력 점수에서도 최소 3점 에서 최대 8점 이상의 우위를 보였다. 특히 주의력 중에서도 충동조절능력 과 긴밀히 연결된 ‘반응 억제’ 영역에서 주산을 배운 학생들의 수행능력이 두드 러졌다. 반응 억제는 뇌의 전전두엽 영역에서 담당하는 기능으로,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는 과정에서 본래의 계획과 달라졌을 때 신속하게 중단할 수 있게 해준다. 반 응 억제 능력에 결함이 생기면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비롯한 다양한 정신질환이 생기는 것으로 전문 가들은 보고 있다. 연구팀은 주산에 능 숙한 학생들은 머릿속으로 주산을 그리 며 계산하게 되는데, 이런 과정이 뇌의 공간과 시간을 다루는 영역들을 다양하 게 활성화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 에 더해 전두엽과 측두엽 등 여러 영역 간의 네트워크가 활발해지는 점도 복합 적으로 뇌기능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나경세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주 산 학습이 학령기 아동들의 주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한가지 대안이 될 가 능성을 시사한다”면서 “주산이 주의력 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과학적으 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연합뉴스 말했다.

인지, 문제 해결 등을 담당한다. 이 부 분의 기능이 망가지면 알츠하이머성 치매가 올 수 있다. 분석 결과 흡연자 그룹의 대뇌피질 두께는 비흡연자 그룹보다 평균 0.035 ㎜ 감소한 것으로 측정됐다. 대뇌피질 의 정상 두께가 1.5~4.5㎜인 점을 고려 하면 상당 수준의 감소량이라는 게 연 구팀의 설명이다. 특히 이런 두께 차이는 흡연기간이 길수록 더욱 커졌으며, 같은 흡연자일 지라도 금연을 한 사람에서는 이런 차 이가 0.010㎜로 줄어든 것으로 연구팀 은 보고했다. 연구팀은 흡연이 계속되는 동안 뇌에 서 신경학적 퇴행이 발생해 대뇌피질의 두께가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했다. 서상원 교수는 “나이, 교육수준, 음 주량, 고혈압, 당뇨, 비만도 등 알츠하

이머성 치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위험 요인을 고려하더라도 흡연 여부는 치매 발병의 주된 요소로 확인 됐다”면서 “하루라도 빨리 금연하면

흡연으로 인한 알츠하이머성 치매 발 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는 점을 입증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 연합뉴스 했다.

연합뉴스

바이올린

이화

· 발전없는 학생 환영 · 음악을 사랑하게 지도합니다. · 지도경력 30년의 know-how 를 가지고 수업합니다. · 개인 레슨, 단체 레슨 · 뮤즈 청소년 교향악단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박혜정

l 604.817.1779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violin 전공)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음악교육 Master Degree) *소피아 국립음악대학 졸업(바이올린전공Master Degree) *Vancouver Academy of Music (지휘 Diploma)

저서 : 바이올린 교본 1,2 (다라출판사), 영어로도 배우는 음악이론(예성 출판사)


18

newscubemedia.com

SPORTS

Friday | August 28 2015

LPGA 천재소녀 헨더슨 새 과제는 아시안 시리즈 출전권 확보 신규 회원 가입에 상금랭킹 132위… 2개 대회에서 20만 달러 이상 벌어야

브룩 헨더슨

퀄리파잉스쿨을 거치지 않고 미국여 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입성한다는 목표를 이룬 신예 10대 스타 브룩 헨더 슨(18·캐나다)이 금년 하반기 아시안 시리즈 투어 대회 출전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 LPGA 비회원 신분으로 꾸준히 대회 에 참가하던 헨더슨은 지난 17일 LPGA

AP=연합뉴스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클래식에서 우승 해 마침내 회원 가입을 이뤄냈다. 지난해 나이가 어려 퀄리파잉스쿨 에 응시하지 못해 비회원 신분을 벗 어나지 못한 헨더슨은 올해 LPGA투 어 대회에 가능하면 많이 출전해 우 승을 거두거나 누적 상금 40위 이내 진입이라는 두가지 방식으로 회원

자격 획득을 노려왔다. 하지만 비회원은 스폰서 초청이나 월 요예선을 거쳐야 대회에 나설 수 있어 헨더슨은 대회 출전 자체가 힘겨웠다. 초청 선수 출전 횟수는 연간 7개 대회 이하로 제한돼 있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을 바늘구멍보다 더 좁다는 월요 예선을 통과해 출전한 끝에 우승까지

일궜다. 우승 이튿날 LPGA 투어에서 회원 자 격을 부여받은 헨더슨은 그러나 올해 LPGA투어 대회 9개 가운데 6개 대회 출 전 자격을 아직 갖추지 못했다. 헨더슨이 비회원 신분으로 출전한 대 회는 모두 10개. 우승 한번과 3위 한차례, 5위 한차례 등 빼어난 성적을 올린 결과 66만1천 262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회원 자격을 받은 뒤 출전한 캐나다여 자오픈 상금 2만2천816달러를 더하면 68만4천80달러에 이르러 상금랭킹 15 위에 해당한다. 그렇지만 LPGA투어 공식 상금랭킹 은 132위이다. 비회원 신분으로 받은 상 금은 공식 기록에서 모두 제외하고 회 원 신분으로 받은 금액만 반영한 때문 이다. 문제는 올해 잔여 대회 가운데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5개 대회와 멕시코에 서 개최되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 널 등 6개 대회는 상금랭킹 상위권 선수 만 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사임다비LPGA 말레이시아는 상금랭 킹 61위 이내, 푸본 LPGA 타이완은 61 위, 한국에서 개최되는 KEB하나은행챔 피언십은 58위, 중국에서 열리는 블루 베이 LPGA는 61위, 그리고 일본에서 치 르는 토토재팬은 43위 이내 선수만 출 전할 수 있다. 또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은 상 금랭킹 26위 이내에 들거나 세계랭킹 5 위 이내에 드는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이들 대회는 컷이 없어 상금을 쌓기에 안성맞춤이다. 헨더슨이 아시아 시리즈 5개 대회와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 려면 상금랭킹을 적어도 50위권으로 끌 어올려야 하지만 쉽지 않은 과제다. 적어도 상금 20만 달러는 보태야 한 다. 그렇지만 아시아 시리즈에 앞서 열 리는 대회는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과 에비앙 챔피언십 등 2개 뿐이다. 2개 대 회에서 20만 달러를 수집하려면 두 대 회에서 모두 우승권에 근접한 성적을 내야 한다. 당장 닥친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성 적이 관건이다. 이 대회 우승 상금 19만5천달러를 받 으면 상금랭킹 50위 이내로 진입이 가 능하다. 하지만 준우승 상금 11만9천달 러를 받는다면 상금랭킹 50위 이내 진 입이 어렵다.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3위 이 내에 입상하지 못하면 이어지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3위 이내 입상이라는 배 수의 진을 쳐야 한다. 헨더슨은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과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아시아 시리즈 5 개 대회와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출전 자격 획득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출사표를 내는 셈이다. 숨가쁘게 달린 끝에 꿈에 그리던 LPGA투어 회원 자격을 거머쥔 헨더슨 이 두번째 목표도 달성할 수 있을지 주 목된다. 연합뉴스

추신수, 밀어서 3안타·2타점…83일 만에 최고 타율 시즌 23번째 멀티 히트…시즌 최고 타율 0.250 턱밑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밀어 서 안타 3개를 몰아치고 83일 만에 시즌 최고 타율 타이를 이뤘다. 추신수는 2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 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 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 이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 로 출전해 5타수 3안타를 치고 타점 2개 를 수확했다. 2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 이래 3경기 연속 세 차례씩 출루한 추신 수는 17경기 연속 출루와 함께 후반기 선발로 뛴 30경기에서 모두 출루하는 기록을 이어갔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지난 6월 4일 이후 83일 만에 0.249(414타수 103안타) 를 찍었다. 출루율도 0.345로 높아졌다. 현 추세라면 추신수는 시즌 최고 타율 (0.250·4월 9일)을 다시 쓸 것으로 보인 다. 최악의 성적으로 타율이 0.096까지 떨어진 점을 고려하면 크게 올라간 수 치다.

추신수의 맹타에도 텍사스는 토론토 에 4-12로 대패했다. 아메리칸리그 서 부지구 2위 텍사스와 이날 승리한 지구 선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승차는 5.5 경기로 벌어졌다. 올스타 휴식기 후 선구안과 타격 감각 이 동시에 살아난 추신수는 이날 토론 토의 선발 투수가 왼손 데이비드 프라 이스였음에도 4번 타자 프린스 필더와 함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추 신수와 필더를 뺀 나머지 7명은 모두 오 른손 타자였다. 왼손 투수가 나오면 벤치를 지키던 한 달 전 상황과 비교하면 추신수의 위상 은 순식간에 달라졌다. 추신수는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프라이스의 초구 시속 151㎞짜리 빠른 볼을 밀어 좌전 안타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곧바로 애드리안 벨트레의 중 월 2점 홈런 때 홈을 밟아 시즌 61번째 득점을 올렸다.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추신수

는 프라이스의 시속 153㎞짜리 직구를 결대로 밀어 다시 좌전 안타로 출루했 다. 추신수는 5회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7회 1사 만루에서 토론토의 우완 구원 투수 마크 로의 시속 154㎞짜리 빠른 볼 을 다시 밀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 타로 두 명의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추신수의 시즌 타점은 56개로 불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1루수 직선타 로 잡혔다. 추신수는 이틀 연속이자 시즌 23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작 성했다. 한 경기에서 안타 3개를 친 건 올해 9번째, 멀티 타점(한 경기 타점 2개 이상)을 올린 건 시즌 14번째다. 프라이스를 상대로 추신수는 통산 타 율 0.316(19타수 6안타)을 기록했다. 그는 후반기에만 타율 0.327(107타수 35안타), 타점 18개, 출루율 0.451, 득점 권 타율 0.333(24타수 8안타)을 올리며 내리막을 탄 필더를 대신해 팀 타선에 활력을 넣고 있다. 팽팽하던 이날 승부는 홈런 3방으로 연합뉴스 끝났다.

추신수

연합뉴스


Friday | August 28 2015

newscubemedia.com

“이민은 역시 K&K에서” 리퍼럴 99.9%! 이유가 있습니다.

EXPRESS Entry ( 신청 하루 안에 초청장 발급, 6개월 이내 이민승인!! ) 주정부 이민 / 워크퍼밋 / 취업이민 전문업체 K&K이민컨설팅은 신뢰와 신용을 제일의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으며, 친절하고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현지 임직원들에 의해 캐나다 이민, 유학 부분에 있어 가장 전문적이고 신속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K&K이민컨설팅은 캐나다 이민국 공식지정 자격증 ICCRC(R420127)를 소지하고 있는 전문 이민 컨설팅 업체입니다.

LMIA / 워킹비자 수속

관광비자 / 학생비자 수속

BC주정부 이민

EXPRESS Entry

(CEC/FTW/FSW)

한남수퍼 3층 336호 #336-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19


20

newscubemedia.com

ENTERTAINMENT

Friday | August 28 2015

15학번 새내기로 돌아온 최지우 귀여운 슈퍼히어로, 가능하다 ‘앤트맨’ < Ant-Man >

tvN 금토드라마‘두번째 스무살’제작발표회 배우 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두 번째 스무살’제작발표회에서 주역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배우 김민재, 최원영, 최지우, 이상윤, 손나은. 연합뉴스

tvN‘두 번째 스무 살’ 서‘아줌마’대학 신입생 연기 지난해부터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 tvN ‘꽃보다 할배’와 ‘삼시세끼’를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끌어올린 한류스타 최 지우(40)가 같은 채널의 새 금토드라마 ‘ 두 번째 스무 살’로 굳히기 나섰다. 오는 28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되는 ‘ 두 번째 스무 살’은 여주인공을 맡은 최 지우가 예능에서 선보인 사랑스러운 매 력을 마음껏 발산할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최지우는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 임스퀘어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 에 참석, “예전부터 밝은 역할이 하고 싶었기에 드라마 출연을 결심했다”라 고 밝혔다. 최지우가 맡은 하노라는 꽃 다운 열아홉에 엄마가 된 이후 집안 살 림과 남편, 아들 수발밖에 모르고 살아

온 인물이다. 그는 삶의 절대적인 기둥인 교수 남편 김우철(최원영 분)이 ‘수준 차이’를 운운 하며 이혼을 요구하자, 남편 마음을 돌 려놓겠다는 생각으로 대학에 입학한다. 같은 대학 같은 학번인 아들과의 좌충 우돌뿐 아니라, 자신을 짝사랑했던 고등 학교 동창 차현석(이상윤)과 사제지간으 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유쾌 발 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교수 사모님, 스무 살 아들의 엄마, 늦 깎이 대학생 등 하노라의 다채로운 모습 에 주목하면서 시청해 달라는 것이 제작 진의 당부다. 최지우는 극 중 로맨스를 펼칠 이상윤 에 대해 “이상윤이 무엇보다 키가 크기 때문에 제가 올려다볼 수 있고 연약한

느낌도 들어서 좋다”라면서 환하게 웃 었다. 1994년 MBC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면 서 연기자 생활을 시작한 최지우의 케이 블 드라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지우는 이에 대해 “지상파나 tvN 드 라마에서 큰 차이점을 느끼지는 못했 다”라면서 “tvN 예능에 많이 출연한 덕 분인지 친근하고 가족 같은 느낌이 든 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스무 살’을 맞은 최지우의 진 짜 스무 살은 어땠을까. “저의 스무 살이요? 꿈과 희망을 안 은 채 탤런트 시험에 합격했고 모든 일 이 잘될 줄 알았는데 막상 시험에 합격 하고 나니 좌절도 많이 겪었던 시절이 아니었나 싶어요. 다시 스무 살 때로 돌 아간다면 더욱더 격렬하게 즐기고 싶 연합뉴스 기도 하네요.”

지구를 지키는 슈퍼영웅이 되는 방법도, 악당을 물리칠 초현실적 능력도 갖가지다. 방산업체 오너인 억만장자가 최 첨단 수트를 만들어 슈퍼영웅이 될 수도 있고, 거미 인간이 돼 자유 자재로 건물 사이를 날아다닐 수 도 있다. 화가 치밀어 오르면 괴력 이 샘솟는 초록 괴물이 될 수도 있 고, 아예 인간이 아닌 신이어서 아 무나 들 수 없는 망치를 휘두를 수 도 있다. 웬만해서는 명함도 못 내밀 것 같 은 이 슈퍼영웅들 틈에서 몸집을 최대한 줄이는, ‘근육 제로’의 개미 인간을 영웅화하는 일이 가능할지 의구심이 든다. 그러나 마블의 새 영화 ‘앤트맨’은 이런 의문에 “가능하다, 그것도 멋 지게”라고 화답한다. 좀도둑 스콧 랭(폴 러드)은 이번 에 출소하면 어린 딸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겠다고 다짐하지만, 전과자는 직장 유지하기도 쉽지 않 은 것이 현실이다. 스콧은 결국 감옥 동료들과 함께 ‘돈 많은 늙은이’의 집을 털게 되지 만, 금고 안에는 돈이 아닌 수상한 수트만 덩그러니 있다. 집주인은 생물체의 몸집을 마음 대로 줄였다가 늘릴 수 있는 기술 을 개발한 과학자 행크 핌(마이클 더글러스)이다. 행크는 스콧에게 자신의 딸 호프( 에반젤린 릴리)와 함께 이 수트를 입고 앤트맨이 되라고 제안한다. 목표는 행크의 옛 조수인 대런 크

로스(코리 스톨)가 이 기술을 악용 한 ‘옐로 재킷’으로 인간 병기를 양 산하려는 시도를 막는 것이다. 영화는 슈퍼히어로물의 전형을 그대로 따른다. 평범하거나 그보다 아래의 인생을 사는 주인공이 누군 가의 도움으로 초능력을 얻고 자신 안에 내재한 ‘선함’을 자각하며 이 를 ‘영웅성’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그에 반해 악당은 살리에리 콤플렉 스에 시달리다가 끝내 폭발한다. 그러나 영화는 개미만큼 작은 인 간이라는 단점을 강점으로 둔갑시 키며 남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묵직하고 강력한 펀치로 관객을 녹다운시킬 수 없다는 태생적 한계 를 잘 아는 영화는 그 대신 끊임없 이 잽을 날린다. 재치로 무장해 연달아 날아드는 자잘한 유머는 ‘빵빵’ 터진다. 개미들과 그만큼 몸집이 작아진 영웅으로는 ‘어벤져스’와 같은 무 차별적으로 쏟아붓는 화려한 액션 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영화는 영리 하게도 우리 편이 적진에 침투하는 과정을 ‘꾼’들이 모여 범죄를 모의 하는 케이퍼무비의 한 장면으로 오 밀조밀하게 꾸민다.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 토머스 의 얼굴이 날아다니는, 장난감 기 차 트랙에서 펼쳐지는 앤트맨과 옐 로 재킷의 승부는 명장면이다. 마블 영화의 트레이드마크인 ‘쿠 키 영상’이 이 영화에는 두 가지라 는 점을 염두에 두고 엔딩 크레디 트가 모두 올라갈 때까지 기다려 연합뉴스 보자.

JYJ 멤버 박유천, 팬들 아쉬움 속 비공개 입대 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29)이 27일 비공개로 입대했다. 박유천은 이날 오후 2시께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했다. 입대 전부터 ‘ 조용히 다녀오고 싶다’는 의지를 밝힌 그는 이날 훈련소 뒷문으로 팬과 취재진 몰래 입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전 부터 훈련소 주위를 맴돌던 팬들은 끝 내 그의 입소 장면을 보지 못하고 아쉬 워했다. 그는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 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2년간 복 무한다. 박유천은 지난 3월 31일 현역으 로 입소한 김재중에 이어 JYJ 멤버로는 두 번째로 군인이 됐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조용 히 입소하고 싶은 박유천의 의견을 존중 해 입대를 비공개로 진행했다”며 “많은 팬과 취재진에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 다. 박유천은 지난 25일 ‘JYJ 멤버십 위크’ 팬미팅을 열고 “여러분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산다는 게 감동이었다”며 “얼른 JYJ 셋이 모이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잘 다녀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26일 오전 자신의 웨이보(微 博·중국판 트위터)에 “진심으로 미안한 것들이 많았다”며 “아무리 자려 눈을 감 아도 오늘은 마음이 감기질 않는다. 고 맙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연합뉴스

12세 이상 관람가


Friday | August 28 2015

채널 시청료

채널 시청료 한국어 문의

노 버퍼링 끊김 없는 방송

newscubemedia.com

채널

시청료 신청문의

최상의

화질

광고문의

빠른 업데이트

21


22

newscubemedia.com

LIFE

Friday | August 28 2015

미혼남녀, 데이트 한번에 5만6천원 쓴다

오늘의 띠운세

8월 28일 금요일 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배우자와 충돌의 기미가 보이니 먼저 양보하는 게 좋다. 넓은 마음으 로 생각해야 한다. 60년생 이성적 고민거리가 있다면 당신의 속마음을 상대에 게 시원히 얘기하는 것도 방편이다. 72년생 자신이 남에게 도움을 받는 것보 다 먼저 나서서 도움을 줄 것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84년생 옛 것에 대한 집 착은 이제 버리도록 하자. 새로운 것을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때다. 49년생 분주한 가운데 많이 움직일수록 몸은 피곤하나 저녁 무렵에는 만족을 느끼게 된다. 61년생 닭띠를 조심하는 게 좋다. 오늘 하루는 닭띠와는 인연이 없으니, 미련을 버리도록 하라. 73년생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 가 온다. 섣불리 움직이지 말고 기회를 보라. 85년생 몸과 마음이 정갈하지 못 하다면 소원을 이룰 수 없으니, 집중하고 노력하도록 하라. 50년생 스스로 조심하고 주위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몸가짐을 잘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62년생 매사에 불평거리가 있어도 오늘 하루는 그러한 불평 거리를 밖으로 내비치는 건 삼가라. 74년생 어려운 일이 생기면 머뭇거리지 말 고 주위 조언자에게 도움을 부탁하는 편이 유리하다. 86년생 새로운 일을 하 게 된다면, 주변 사람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니, 처신에 유의하라.

연합뉴스

애인과 만나면 데이트에 쏟는 시간 은 ‘3시간 이상, 5시간 미만’(46.0%), ‘5시간 이상, 7시간 미만’(30.3%)이라 고 답한 이들이 많았는데 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5시간 27분이었다. 데이트 준비에 걸리는 시간은 남성 이 39.6분인 반면 여성은 약 1.6배인 64.9분이었다. ‘밥 먹고 영화보고 차 마시는’ 전형 적인 데이트 코스가 지겨울 수 있지 만 청춘남녀들은 아직 여기서 벗어 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연인들이 데이트하기 위해 찾는 장 소는 맛집(38.3%)이라는 응답이 가 장 많았고 영화관(27.5%)과 쇼핑몰 (12.3%), 카페(8.9%)가 뒤를 이었다. 다만, 남성 응답자는 ‘주변 명소’를 찾는다는 응답이 12.7%로 카페나 쇼 핑몰을 앞질렀고, 반대로 여성은 쇼 핑몰에 간다는 응답이 21.7%를 차지 연합뉴스 했다.

데이트 평균 주 1.9회… 맛집·영화관이 단골 장소 한국의 청춘남녀는 어디서 데이트 를 하고 얼마의 데이트 비용을 쓸까? 26일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이달 14∼21일 전국 미혼남녀 561명(남 257명·여30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 더니 연인들은 맛집과 영화관 등을 돌며 데이트를 한 번 할 때 평균 5만 5천900원을 쓰는 것으로 집계됐다. 데이트 비용에 대한 응답을 금액대 별로 살펴보면 ‘5만원 이상 7만원 미 만’이라는 응답자가 38.0%로 가장 많 았고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32.8%), ‘7만원 이상 9만원 미만’(19.4%)이 그 뒤를 이었다. 데이트 비용은 ‘번갈아 가면서 내는 편’(47.2%)이라는 응답이 절반가량 이었고 ‘남성이 주로 내는 편’(34.6%), ‘데이트 통장을 이용하는 편’(13.7%) 이라는 답변도 많았다.

다만, 응답자를 성별로 구분해보면 여성은 번갈아 낸다는 응답이 58.6% 로 가장 많은 반면 남성은 남자가 주 로 낸다는 응답(48.2%)이 절반가량 이었고 번갈아 낸다는 응답(33.9%) 은 이보다 적었다. 일주일간 연인을 몇 번이나 만나느 냐는 질문에 남성은 ‘1회’만 만난다 는 답이 61.1%였고 여성은 ‘2회’가 46.4%로 가장 많았다. 이를 평균적으 로 계산해보면 일주일에 약 1.9회를 데이트하는 셈이다. 취업 준비와 직장 생활에 지친 청춘 남녀들은 데이트하고 싶은 날로 남 녀 모두 토요일(남 85.2%·여 51.0%) 을 꼽았다. 하지만 만나고 싶은 시각 은 남성의 경우 저녁(오후 6시 이후 9 시 이전, 51.4%)을, 여성은 브런치 타 임(정오 이전, 42.4%)이라고 답했다.

8

1

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표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퍼즐이다.

6

4

9

4 8

5

3

7

3

1

9

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6

8 1

4

7

3 8

7

9

3

3

53년생 재운이 자신도 모르게 증가하고 있으니, 오늘 다가온 이 기회를 놓치 지 않는 게 좋다. 65년생 중요한 거래는 절대로 서두르지 않는 게 좋다. 신중 하게 점검하고, 문제점을 찾아라. 77년생 친구를 너무 믿지는 말아라. 그 친구 가 당신의 모든 것을 해결하지 못함을 명심하라. 89년생 홀로서기의 과정은 누 구나가 겪게 되는 과정이다. 굳센 마음으로 정진해야 한다. 54년생 오늘 하루는 늦은 저녁 외출을 삼가고 가급적이면 집에 있는 게 신상 에 좋을 것이다. 66년생 동업자와의 관계 회복이 예상되니 지금의 손해를 감 수하는 게 다음을 위해서 유리하다. 78년생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면 다음으로 미루는 게 좋다. 오늘은 먼 길을 다니기에 좋지 않다. 90년생 피곤하고, 어려 운 일이 있더라도 오늘은 반드시 마무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55년생 오늘은 동료나 후배가 도움을 요청하면 흔쾌히 들어주는 것이 좋은 결 과를 가져온다. 67년생 남을 위해 베풀면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니 항상 베푸 는 자세로 일관하면 좋을 것이다. 79년생 계획대로 밀고 나가면 반드시 이루 어질 것이니, 당장의 금전적 손실에 흔들리지 말라. 91년생 깊은 뜻을 되새겨 야 하는 말을 듣게 된다. 차분하게 음미하면서 생각해야 한다.

4

1

57년생 가정이 있으면 밖의 문제를 가족과 함께 상의하는 것도 어려움을 해결 하는 방편이다. 69년생 과도한 지출과 사치는 결국은 당신의 발목을 잡는 행 위이다. 자금 관리에 신경쓰자. 81년생 이성 문제로 고민이 생긴다. 부모님께 묻는다면 충분한 조언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93년생 규칙적인 생활 리듬이 흐트러질 수 있는 유혹이 생긴다. 생활의 페이스를 놓치지 말라. 58년생 부부라면 부부사이에 그동안 쌓였던 고민들이 한꺼번에 해결되는 하 루가 될 것이다. 70년생 사랑의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좋다. 표현하 지 않으면 누구도 알 수가 없다. 82년생 차분하게 앉아서 독서로 마음의 양식 을 풍족하게 하며, 마음을 정리하기 좋은 하루이다. 94년생 그동안 노력했던 학습의 결과가 돌아오게 되는 하루이다. 더욱 더 학업에 정진하라.

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4

2

52년생 기대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날이다. 그러한 수익을 흥청망청 쓰 지말도록. 64년생 오늘 만큼은 나서지 말고 한 발짝 물러나 있는 게 좋다. 확 실한 자신감이 필요하다. 76년생 아직까지 제 짝이 없으면, 오늘은 당신의 이 성 친구을 만날 확률이 있는 날이다. 88년생 예전부터 못다한 추억을 다시 잇 기 위해서 헤어졌던 연인이 다시 찾아올 수 있다.

56년생 뜻밖의 행운이 찾아올 수 있으니 그 행운을 놓치지 말라. 전화위복의 기회가 된다. 68년생 저녁에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남을 가지는 것도 좋다. 여 유롭게 휴식을 취하도록 하라. 80년생 이성과 마찰이 생길 수 있으니 당신이 져주는 게 상책이다. 마음을 화합해야 한다. 92년생 누군가 당신을 좋아한다. 주위를 천천히 돌아보면 주위에서 바라보고 있을 것이다.

2

6

51년생 작은 이익에 연연하면 큰 이익을 놓칠 수 있으니 대범하게 행동하는 것 이 유리하다. 63년생 너무 공짜를 좋아하면 오히려 바가지를 쓸 수 있으니, 적 당한 선에서 타협하도록. 75년생 오늘 하루는 애정에서 길하니 이성친구는 무 조건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 87년생 길을 걷는 중에 오래전 헤어진 친 구와 다시 만나게 된다. 반가운 마음이 가득하리라.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7 2

1

7

6

59년생 상황이 어렵고 힘들면 주변에 아는 사람에게 작게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71년생 옛 애인을 우연히 만나지만 바로 끝내야 한다. 어설픈 감 정은 후회막심한 일을 만든다. 83년생 말조심이 필요하다. 사소한 말장난으로 인하여 친한 친구와 몸싸움까지 이어진다. 95년생 친구들과 사소한 일로 다툼 이 일어나게 되어 마음이 상하는 일이 생기는 하루이다.


Switch your Switch your borrowing and be borrowing and be mortgage-free mortgage-free faster. faster. Friday | August 28 2015

newscubemedia.com

When it comes to finding the right mortgage, we have a full range of options to choose from. When it comes to finding the right mortgage, we have a full range of options toTake choose from. of flexible financing solutions1 like: advantage • The Scotia Total Equity® Plan of flexible financing solutions1 like: ® Mortgage •Take Theadvantage Long and Short ® Plan The Scotia Scotia Flex TotalValue Equity ® Mortgage •• The • The Long and Short® Mortgage • The Scotia Flex Value® Mortgage

Ask us about our 120-day interest rate guarantee.* Ask us about our 120-day interest rate guarantee.*

A Scotiabank® advisor can provide the advice you need and help guide you to the best solution. Call us for more information on making the switch. A Scotiabank® advisor can provide the advice you need and help guide you to the best solution. Call us for more information on making the switch.

Mulberry Centre 7188 Kingsway Burnaby Chelsea Park Mulberry Centre Branch Manager 7188 Kingsway Burnaby 604-395-8026ext4000 Chelsea Park Branch Manager ® Registered trademarks of The Bank of Nova Scotia. 1 Subject to meeting Scotiabank and its insurers’ lending criteria. 604-395-8026ext4000

Prepayment charges may apply when transferring from another institution. Other conditions may apply contact a Scotiabank branch for details. * Limited offer, subject to change at any time without notice. Registered trademarks of The Bank of Nova Scotia. 1 Subject to meeting Scotiabank and its insurers’ lending criteria. Prepayment charges may apply when transferring from another institution. Other conditions may apply contact a Scotiabank branch for details. * Limited offer, subject to change at any time without notice. ®

23


24

newscubemedia.com

Friday | August 28 2015

1 천연 암반수로 만든 깨끗하고 부드러운 소주 ·대관령 청정수를 알칼리 환원수로 처리하여 깨끗하고, 부드러운 소주 ·아침이“ ”부드럽고 깨끗하면 상쾌한 Good Morning

2 세계 수출 6년 연속 1위 제품 ·전 세계 65개국에 수출 : 이제 캐나다도 1등 브랜드가 되고 있습니다.

3 6년 연속 국가 고객만족도 소주부문(NCSI)1위 : 대한민국 정부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이제 BC주 / 밴쿠버에서도

-서울 강남과 대학가 지역에서 70%이상이 처음처럼의 깨끗함과 상쾌함을 선택합니다. -아직도 옛날 소주를 드시나요? 청정수와 최고의 기술이 맛과 상쾌함의 차이입니다.

주문번호(SKU #) 처음처럼 Rich + 634121

-처음처럼 진한 맛을 원하시는 분을 위하여 처음처럼 리치 20%,

처음처럼 Original + 105767

부드러운 맛을 원하시는 분을 위한 오리지널 18%

Tel. 604-440-5858

www.cobeesliquor.com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