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CUBE, SEP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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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3 | Friday | September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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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울린 세살배기 난민 시신, 충격에 빠진 캐나다 “캐나다 난민 신청했다 거부 당해”보도에‘발칵’ 정부“아일란 가족 난민 신청 거부한 사실 없다”

세살배기 아일란의‘잃어버린 미소’지난 2일(현지시간) 아침 터키 남서부 물라주 보드룸의 해안에서 시리아 북부 코바니 출신 에이란 쿠르디(3)의 시신을 터키 현지 경찰이 수습하고 있다. 쿠르디는 보드룸을 떠나 그리스 코스섬으로 향하던 중 에게해에서 배가 침몰해 익사 했다. 보드룸=AP 연합뉴스

세살배기 시리아 난민 아일란 쿠르디(3) 가 터키의 해변에서 익사체로 발견됐다. 빨간색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의 시신은 엎 드린 채 해변의 모래에 얼굴을 묻은 상태 였다. 쉬지 않고 밀려오는 파도가 그의 시 신을 적셨다. 시리아 다마스쿠스에 살다 내전을 피해 북부 코바니로 옮긴 이알란 가족은 이슬람 국가(IS)가 공격해오자 올해 초 터키에 피 란했다. 이후 그리스 코스섬을 향해 지중 해를 건너다 2일 배가 뒤집혀 변을 당했다. 아일란의 형 갈립(5)과 이들 형제의 어머 니도 함께 익사했다. 아일란 쿠르디 사건은 전세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캐나다에 전해진 충격은 더 컸 다. 아일란 가족이 캐나다에 난민 신청을 했다가 거부되면서 그리스로 향하는 배에 올랐다가 참변을 당했다는 보도가 이어졌 기 때문이다. 3일 캐나다 언론은 “아일란 가족이 캐나 다 난민 이민 신청을 했다 6월 거부당했다” 고 일제히 보도했다. 언론은 이들 가족이 20년전 밴쿠버로 이 민한 아일란의 고모 티마 쿠르디를 후견 인으로 세워 난민 자격으로 이민 신청서 를 이민부에 냈지만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타마 쿠르디의 지역구(포트무디-코퀴틀 람)의 핀 도넬리 하원의원도 인터뷰를 통 해 “올해 초 내가 직접 크리스 알렉산더 이 민부 장관에게 신청서를 전달했다”며 “알

렉산더 장관이 ‘살펴보겠다’고 했는데 6월 에 결국 거부됐다”고 밝혔다. 이에 알렉산더 장관은 “아일란의 사진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며 이날 선거운동을 일시 중단하고 이민 신청이 왜 거부됐는지 진상을 알아보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일란 가족이 캐나다에 난민 신 청을 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날 오후 캐나다 정부는 성명을 통해 “아일 란 가족 난민 신청을 거부한 사실이 없다” 며 “다만, 티마 쿠루디의 형제 중 난민 신청 을 했다 자격 조건을 충족 못 해 거부당한 사례가 있다”고 전했다. 티마 쿠르디는 “경제적인 이유로 형제 중 우선 모하메드 가족에 대한 난민 신청만 했고, 이후 압둘라(아일란의 아버지) 가족 에 대한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었다”며 “ 핀 도넬리 의원에게는 두 가족 모두 난민 지위를 얻을 수 있도록 개인적으로 부탁했 었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들의 후견인이 되려고 친구와 이웃들이 은행 보증금도 보태줬는데 결국 그들을 캐나다에 데려 오지 못했다”며 “ 아일란 가족이 (그리스로 가려고) 배에 타 게 된 것도 결국 그 때문”이라고 탄식했다. 한편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일란의 아버 지 압둘라 쿠르디는 “시리아로 돌아가 아 내와 아이들의 시신을 묻고 나도 옆에 묻 ▶관련기사 11면 히고 싶다”고 말했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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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September 4 2015

다양한 민속 & 문화 놀이 공연

2015 Korean Community Day, North Road Centre

캐나다

버나비에서 즐기는 추석 일시 : 2015년 9월 26일 토요일 오전 11~오후 4시 장소 : 노스 로드 센터 (버나비 한남 수퍼가 있는 건물) 4501 North Road Burnaby

주요행사 11:00 AM

개막 축하 연설 및 행사

11:30 AM ~ 01:00 PM

통기타 7080라이브 콘서트와 함께 하는 무료 한국 음식 시식 및 한국 전통 차 시음 다양한 김치, 다사랑-후라이드 치킨, 두꺼비-탕수육, 대지-치킨까스, 제주도-다양한 롤, 미담- 한국 전통 떡, 명동 칼국수-만두 등

11:30 AM ~ 01:00 PM

한국 전통 놀이 체험 - 투호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 무료 참가 선물 제공

11:30 AM ~ 01:00 PM

한국 전통 놀이/문양 색칠 대회 (전통 놀이/문양이 인쇄된 그림에 색칠하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 - 도화지와 색연필 제공 및 가장 한국스러운 색감으로 표현된 작품들을 뽑아 상품 시상

01:00 PM ~ 01:30 PM

한국 강호 합기도 시범 - 쌍절곤, 낙법, 권법, 봉 겨루기, 호신술, 격파 등 (캐나다 강호 합기도 시범단 - 단장 강성대 외 13명)

01:30 PM ~ 02:00 PM

한인 국악 난타 공연 (천둥 한인 국악 난타팀)

02:00 PM ~ 03:30 PM

K-Pop 노래 자랑 (캐나다 쿠쿠전자, 본선 출전자 전원에게 선물 제공 및 관객들에게 추첨 상품 제공) *추석 특별 장원은 12월 연말 결선 진출권 확보, 연말 결선 우승 상품 – 한국 왕복 항공권 예선전 : 2015년 9월 18일 오후 5시, 쿠쿠전자 본사 뮤직홀 945 Lougheed Hwy, Coquitlam ※ 이외에 다양한 행사와 무료 상품들이 항께 준비되어 있습니다. 행사 당일, 벤쿠버 한인 여성회에서 미술부 작품 전시회와 바자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별 무 료 강의 1.“기질을 알면 너와 내가 통한 기질 및 적 다” 성 검사 (김 규식 심리 일시 : 20 상담 클리 15년 9월 닉) 12일 토요 장소 : Un 일 오전 10시 it 110 Nort h Road C entre 2. 전통한 지공예 (캐 나다한인공 일시 : 20 예협회) 15년 9월 1 9일 토요일 장소 : Un 오전 10시 it 110 Nort h Road C entre

행사 문의 및 신청 안내

CO

☎ 604.356.7671

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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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에 정 0분 증 70 트 순 매 착 선 인용 개

ALS Property Management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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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Burnaby North Road Business Improvement Association 협찬 : 버나비 시청, 노스로드센터, ALS 건물관리회사, Vancity, 쿠쿠전자, 강호합기도, 천둥 한인국악난타팀, 밴쿠버한인여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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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한인장학재단‘한인장학의 밤’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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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September 4 2015

“학교 앞에서는 속도 줄이세요”

12일 오후 5시 30분 버나비 메트로타운 힐튼호텔에서… 경품 추첨·입찰식 경매도 밴쿠버한인장학재단(VKCSF·이사 장 오유순)이 오는 12일 오후 5시 30 분 버나비 메트로타운 힐튼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7회 밴쿠버 한인 장학의 밤 행사’를 연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올해 장학생으 로 선정된 35명의 한인 학생에게 총 5만5,0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밴쿠버한인장학재단은 1999년 한 인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한 목적 으로 설립한 장학회로 지금까지 총 584명의 한인 장학생에게 총 65만

5,600달러를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 해 장학생까지 포함하면 장학금 총 액은 71만600달러로 늘어난다. 오유순 이사장은 “(장학금 수여식 은)우리 한인 사회의 미래를 위한 투 자”라고 소개하고 “많은 분들의 관심 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여식에서는 참석자를 대상 으로 에어캐나다 캐나다 밴쿠버-서 울 항공권 2장, 힐튼호텔 숙박권, 골 프장 이용권, 아이스하키 경기 관람 권, 축구 경기 관람권, 홀트 렌프류 백

화점 상품권 등을 내건 경품 추첨과 입찰식 경매도 예정되어 있다. 이날 석식을 포함한 수여식 입장권 은 1장에 50달러다. 입장권은 코퀴틀 람 오 약국(#100-504 Cottonwood Ave., Coquitlam)에서 구매할 수 있 다. 입장권 구매와 후원 문의는 전화 (604-939-8311·604-931-2396)와 이메일(info@vkcsf.org)을 통해 가 능하다. 뉴스큐브

후원자 명단(개인·가나다 순): 강신정, 권정순, 김경애, 김길우, 김명준, 김범석, 김정부, 김정홍, 김주라, Justin kim, 김지훈, 박 왕서, 박은숙, 박은혜, 박혜정, 배문수, 백준기, 로터스정, 조선아, 그레이스조, 정용중, 손우현, 신재경 비씨주의원, 연아마틴상 원의원, 우애경, 이상진, 정하성, 천영주, 표병호, 황지숙, W. Chung, 무명씨 후원자 명단(단체·무순): 주밴쿠버총영사관, 625참전유공자회, 밴쿠버 한인노인회, 밴쿠버이북도민회, 연방정부 보수당, BC주 정부, NDP, 해오름한국문화학교(박은숙), 뮤즈청소년교향악단(박혜정), 밴쿠버 무궁화재단, 무궁화여성회, 밴쿠버 경기여고 동 문회, 밴쿠버 이화여대동문회, 한인장학재단 동문회, C3리더쉽, 밴쿠버 한인문화협회, 길벗모임, 예랑(다도), 밴쿠버 한인사진 동우회(사진 전시회)

써리 연방경찰서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빌 브랜드(88)씨가 과속을 단속 하고 있다. 써리 연방경찰 제공

후원 사업체(무순): 한아름마트, 신협, 외환은행 코퀴틀람지점, RBC, 조선일보, 닥터 데니스오, 오유순한인약국, 메리한인약 국, 이정회계사실, 장정원회계사, 단김회계사, 트렌스팩회사, 해롭필립스법률그룹, 무궁화자동차(정하성대표), Shaw, 무명씨

경찰이 오는 8일 일제히 시작되는 새학기를 맞아 통학로 교통사고 예 방을 위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특 히 학교 주변에 대한 규정 속도 위반 과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이 집중 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학교 주변 지역(스쿨존)에서는 모 든 운전자가 시속 30km 이하로 서 행해야 한다. 이 같은 속도 규정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적 용된다. 시간 외의 규정 속도는 시 속 50km다. 학교 주변 지역에서 규정 속도를 어기다 적발되면 최소 196달러의 벌금과 3점의 벌점이 부과된다. 과

미디어 후원: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국일보, 뉴스큐브, 얼TV

BC주정부, 익스프레스 엔트리BC 접수 중단 익스프레스 엔트리BC(Express Entry)의 신규 접수가 중단됐다. BC주정부는 9월 1일부터 익스프레 스 엔트리BC의 신규 접수를 중단한 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BC주에서는 보건 관련 전문직과 노스이스트 파일럿 프로젝 트 제외한 모든 BC주정부이민(PNP)

카테고리의 신규 접수가 중단된 상 태다. 접수는 내년 1월 재개될 예정 이다. 주정부 관계자는 “연방정부로부터 BC주가 할당 받은 5,500건 쿼터 가 운데 익스프레스 엔트리BC 쿼터인 1,350건을 모두 소진했다”며 “이에 따라 신규 접수를 중단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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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BC주정부는 앞서 4월 심사 적 체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익스프 레스 엔트리BC 등 일부 카테고리를 제외한 모든 BC주정부이민 신규 접 수를 중단한 바 있다. 이어 BC주정부이민 신규 접수를 7 월 재개했으나, 하루 만에 목표 쿼터 를 소진했다. 뉴스큐브

개학 시즌 맞아 특별 단속

뉴스큐브

Immigrant Settlement & Integration Program (ISIP)

Active Engagement & Integration Project (AEIP)

이민자 정착 및 융화 프로그램

이민자 대상 출국전 프로그램

박정임 604-323-0901 veronica.park@success.bc.ca 그랜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3) john.song@success.bc.ca 버나비 사무실 송지영 스텔라 김 604-936-5900 stella.kim@success.bc.ca 코퀴틀람 노스로드 사무실 604-468-6105 Lillian.Kim@success.bc.ca 코퀴틀람 핸더슨 사무실 김정하 604-588-6869 (교환 111) esther.chang@success.bc.ca 써리 사무실 장기연

서울

Labour Market Services 써니 윤 604-468-6003 sunny.yun@success.bc.ca 코퀴틀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9) gina.hong@success.bc.ca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사무실 지나 홍 유니스 김 604-231-3344 (교환 106) Eunice.kim@success.bc.ca 랜딩 후 정착서비스

비씨 정착서비스 제시윤

Business Immigrant Intergration Support (BIIS) 이민자 창업 지원센터

취업을 위한 정보, 정보,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남현정

604-558-4909 (교환 116) chelsea.nam@success.bc.ca

다문화 초기 아동 발달 프로그램 604-468-6101 Eunju.kim@success.bc.ca

Counselling 한국어 심리상담 서비스 임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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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559-3002 (한국어 4번) Jessie.yoon@success.bc.ca

Multicultural Early Childhood Development 김은주

혹은 이곳 생활에서 가족,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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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정도에 따라 추가 벌금, 차량 압 류 조치 등 처벌도 받을 수 있다. 경찰은 학교 주변 속도 위반 외에 도 운전 중 휴대전화 조작(벌금 167 달러), 불법 유턴(벌금 121달러), 안 전벨트 미착용(벌금 167달러) 등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벌인다. 또 학교 주변에서 보행자에 양보 하지 않는 행위, 스쿨버스 정차 시 대기하지 않는 행위, 자원봉사자의 교통 통제에 따르지 않는 행위 등도 경찰 단속 대상이다. 한편 보험공사 ICBC에 따르면 로 워메인랜드 지역에서 매년 5~18세 아이들 46명이 학교와 놀이터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604-468-6100 Heiin.lim@success.bc.ca

취업훈련 프로그램 (영어로 진행)

Settlement Workers In Schools (SWIS)

• Job Options BC – 버나비/코퀴틀람 www.success.bc.ca/joboptionsbc 버나비 604-433-5538 / 코퀴틀람 604-468-6020

학교내 정착 상담 (메이플 리지)

• Job Options BC Urban Older Workers 버나비/코퀴틀람/써리 www.success.bc.ca/joboptionsbcuow 버나비 640-599-8818 / 코퀴틀람 604-468-6607 / 써리 604-498-1079

김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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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September 4 2015

메트로 밴쿠버서 규모 7.3 지진 일어난다면? 1만명 사망·12만명 부상… 시내 건물 30%는 파손 밴쿠버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1만명이 사망하고 12만8,000명에 부상자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지 진으로 인한 건물 파손, 육상교통 마비 등 다른 피해까지 포함하면 전체 규모 는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2일 BC주정부 산하 재난관리국 (Emergency Management)은 보고서를 통해 밴쿠버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난 다고 가정, 최악의 시나리오에서의 피해 규모를 산출했다. 보고서는 주정부의 지 진 피해 예측과 대응 능력 향상에 활용 된다. 이 보고서에서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 르면 밴쿠버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 생하면 우선 열차가 지나가는 듯한 소

리가 먼저 사람들에게 전달된다. 이어 10~20초 동안 사람이 서 있기 힘들 정 도의 진동이 느껴진다. 고정되지 않은 시설물은 쓰러지고 도로는 갈라진다. 고층 빌딩은 흔들리고, 유리창이 깨진 다. 내진 설계가 되지 않은 건물들은 붕 괴되면서 밴쿠버는 순식간에 아수라장 이 된다. 재난관리국은 실제로 이 정도의 지진 이 일어날 경우, 밴쿠버 전체 건물 가운 데 30%가 지진으로 인해 크고 작은 피 해를 입을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건 물 가운데 18%는 심하게 파손되고, 12% 는 붕괴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1만 명, 부상 자는 12만8,8000명에 달할 것으로 재난

관리국은 분석했다. 잘 곳이 없는 이재 민은 10만 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주정부는 보고서와 관련, 나오미 야마 모토 BC재난대비정무장관은 “대지진 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항상 한다”며 “가구별로 7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손전등, 생수 등 비상용품을 구비해 두 고, 전화 신호가 끊길 수 있기 때문에 가 족과 친지가 흩어졌을 경우 나중에 모 일 장소를 미리 정해 두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야마모토 장관은 “BC주정부는 학교 와 병원, 고속도로와 교량 등 사회시설 의 내진 성능 향상을 위해 지난 2001년 이래 총 117억달러의 예산을 투입했다” 며 “지진을 대비한 주정부 차원의 노력 을 계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큐브

행사 알림터 ‘행사 알림터’는 한인 교민들에게 행사, 세미나 일정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무료 게재를 원하시는 개인 또는 단체·기관에서는 이메일로 이름과 일시, 장소 등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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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북한어린이.B.C어린이 병원을 돕는 행복문화마당이 9월 12일 부터 매주 토요일 11시30분 부터 2시30분까지 버나비카메론 도서관에서 음악감상.교양강좌.전 문의 박영신교수의건강강좌.영어 회화.라인댄스 등의 순서로 진행 되며 누구나 환영합니다. Vancouver 댄사모 Ballroom Dance 무 료강습 ¤ #1200 glan pine court,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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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9월 21일-12월 14일, 매주 월 요일, 오전 10-12시/등록비:$20/4 주 (유인물과 다과제공) / 주제: 사 랑의 언어, 대화, 훈육(각 4주씩) / 사전등록과 주차안내: info@familyalive.ca


NEWS

Friday | September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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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영어 회화 써클 / 날짜:10 월 19일 -12월 7일, 8회(매주 월요일) / 시 간: A반- 오전 9:30 부터 오전 11:00 / B반- 오전 11:30 부터오후 1: 00 2.시니어 스마트폰 교실 / 시간: 오전 9:30-오전 11:00 / A.안드로이드 사용 자반(SamSung/LG)-초급 / 10월 6 일/13일, 2회 수업 / B.안드로이드 사 용자반(SamSung/LG)-중급 / 10월 27 일, 1회 수업 / C.아이폰 사용자반 / 10 월 20일, 1회 수업 / 수업 무료이나 , 예 약은 필수입니다. 2015 9 10 밴쿠버 한인 골프 대회 ¤ 써리골프코스(Surrey Golf Course)

(7700-168 St. Surrey, BC) ☎ 778899-3589 , 778-689-0187

일시: 2015.9.10(목) 오후 1시(샷건, 12시까지 접수 바랍니다.) / 장소: 써리골프코스 / 참가비: $100(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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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부동산 시장, 여전히 뜨겁다

행사 알림터 SUCCESS SEP 시니어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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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파워카트 및 석식 포함)/ 주최: 밴쿠버호남향우회 2015 9 19 제7회 한카문학제 개최 ¤ Studio Theater at Shadbolt Cen-

tre for the Art (6450 Deer Lake Ave. Burnaby) ☎ 604-291-6864

시간: 오후 3시-오후5시 / 참가비: 무료, 선착순 입장 / 비 한국인 이 웃, 친지, 친구들과 동반참석 환영 2015 9 23 석세스 한국어 통역 무 료 워크샵: 노인연금 혜택 설명회 ¤ 써리 길포드 도서관 (15105 105th

Ave, Surrey V3R 7G8) ☎ 778-2371806

시간: 수요일 오후12:00 –오후 2:00 /내용: 노령연금, 소득보장 보 조금, 캐나다 연금 / 대상자: 시민 권자, 워킹퍼밋 소지자, PNP신청후 연방정부의 승인을 기다리는 사람 / 강사: 서비스 캐나다 / 담당자: 제 시윤

8월 주택 매매량 전년 대비 17% 증가 선선한 날씨의 가을 문턱이지만 밴 쿠버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한여름이 다. 여름 비수기가 무색할 정도로 매 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가격 상승 을 부채질했다. 1일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REBGV) 에 따르면 8월 광역밴쿠버에서 발생 한 주택 매매량은’멀티플 리스팅 서비 스’(Multiple Listing Service·MLS) 기 준 3,362건으로 지난해 8월보다 21.3% 늘었다. 지난 10년 평균 매매량보다는 27.9% 상승한 결과다. 매물로 나오는 주택도 소폭 늘어난 모습이다. 8월 새로 등록된 매물은 4,287건으로 전년 같은 달 3,940건과

비교해 8.7% 늘었다. 그러나 전체 등 록 매물은 1만987건으로 전년과 비교 해 26.2%나 감소했다. 달시 맥클러드 광역밴쿠버부동산 협회 회장은 “올해 여름 비수기는 없 었다”고 평가하며 “적은 매물에 대한 수요 경쟁이 밴쿠버 부동산 시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8월 주택 거래 중 단독주택 매매 량은 총 1,290건으로 지난해 8월보 다 11.4% 늘었고, 아파트 매매량은 1,494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32.7%나 급증했다. 타운홈 역시 578건의 거래 가 이뤄지면서 매매량이 전년과 비교 해 17.7% 늘었다.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가 운데 매물은 줄면서 집값은 계속 오 름세를 보이고 있다. 8월 단독주택의 벤치마크가는 전 년 같은 기간보다 17.5% 오른 115만 9,600달러로 조사됐다. 아파트의 벤 치마크가 역시 40만5,400달러로 작 년 동기보다 6.3% 올랐다. 51만1,500 달러를 기록한 타운홈은 전년보다 7.3% 오른 모습을 보였다. 한편 프레이저밸리도 광역밴쿠버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프레이저밸리 부동산협회(FVREB)에 따른 8월 주 택 매매량은 1,734건으로 전년도보 다 33% 증가했다. 그러나 전체 매물 은 7,407건으로 전년 같은 달과 비교 뉴스큐브 해 2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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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캐나다법인, 내년 상반기 신형 스포티지 판매 개시 2일 기아차 캐나다법인은 오는 15일 한국에 출시되는 신형 스포티지 가 내년 상반기 캐나다 국내에 정식 시판된다고 밝혔다. 이번 신형 스포티지는 2010년 스포티지R 출시 후 5년 만에 풀체인지(완 전변경)한 모델로 스포티지의 네 번째 모델이다. 기아차 캐나다법인 제공

“좋은 선생님이 최고의 학원을 만듭니다!” School English & Social Studies

CLC의 9월 새 학기 프로그램 안내♥ SAT

일정 매주 금 6:30-8:30

싱가폴 출신의 캐네디언 닉은 SFU 영문과 석사 를 마치고 현재 영문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SAT 전문 선생님 닉 탠 직강.

TOEIC

일정 화 / 목 4:00-6:00

담당인 숀 킴 선생님은 강남 이익훈 어학원(서 초동) 대표강사, 건국대학교 초빙교수. 메가스 터디 TOEFL 동영상 대표 강사 역임.

ESL 다년 간 한국의 정상어학원, 이화여대에서 강의 하고 캐나다에서 국제학생, 초중생 영어를 지도 해온 미송 킴 선생님이 지도합니다. 1대1, 그룹지 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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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사의 Writing & Presentation class 민동필 박사의 중고생을 위한 ‘Writing & Presentation’ 클래스. 좋은 글을 쓰고 여러 사람 앞 에서 잘 발표할 수 있게 하는 특별한 수업. 민박사 는 미 워싱턴 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코넬 대학의 의대인 웨일의과대학에서 박사 후 과정 을 마쳤다. 이후 컬럼비아대학에서 연구원, 캐나 다 국립연구소 연구원을 거쳤고 지금은 밴쿠버에 서 교육연구소‘PonderEd’ 를 며 중앙일보에 교육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총 2개월 (8주 코스)

9월 15일 개강 매주 화(고급반) 목(중급반) 오후 4: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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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사이신 베니아 소 선생님이 English 10-12 와 Social Studies를, Science와 Mathematics 는 UBC, SFU를 나온 대니 리 선생님이 담당.

Essay Writing Class 학생 라이팅 전문 선생님 릭 전이 대학 입시와 대학 생활에 가장 중요한 요인 Essay Writing 실 력 다지기. 성인 라이팅은 숀 킴 선생님이 지도 합니다.

중국어 김대섭 선생님과 함께 하는 중국어 교실은 초보 부터 차근차근 ‘301句로 끝내는 중국어’ ‘Made Easy Chinese’ 등 효과적이고 검증된 프로그램 으로 공부합니다. 중국인 선생님 제리 장 선생님 의 원어민 중국어 강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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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September 4 2015

밴쿠버‘텅 빈’ 사무실, 2004년래 최대 “세계 경제 불확실성과 원자재 산업 부진 등으로 공실률 2.4% 증가” 메트로 밴쿠버의 ‘빈 사무실’이 11 년래 최대 규모로 늘었다. 전문가들 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원자재 산업 부진이 공실률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캐나다 상업용지 부동산 회사인 ‘ 애비슨 영’(Avison Young)이 2일 발 표한 상반기 ‘메트로 밴쿠버 오피 스 시장 보고서’(Metro Vancouver Office Market Report)에 따르면 6 월 30일 기준 밴쿠버 다운타운의 사 무실 공실률이 6개월 전 6.4%에서 9.8%까지 상승했다. 이는 2004년 하반기 이래 가장 높

은 공실률이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으로 확대하면 사무실 공실률은 10.3%까지 오른다. 사무실 10개 가운데 1개는 텅 비어 있다는 얘기다. 지역별로는 뉴웨스트민스터의 공 실률이 1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써 리(15.5%), 리치몬드(13.8%), 버나비 (13.5%) 등 순이었다. 애비슨 영의 브라이언 피어슨 연 구원은 “사무실 수요 증감은 전반적 인 경제 사정을 보여주는 기능을 한 다”며 “(상반기 동안)그 수요가 일시 정지 된 것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피어슨 연구원은 사무실 공실률 증 가의 이유로 세계 경제 불황 여파를 꼽았다. 피어슨 연구원은 “밴쿠버 다운타 운 중심부 사무실 가운데 원자재 관 련 회사가 전체의 큰 부분을 차지한 다”고 설명하고 “(건물 신축 등에 따 른 분양으로)공급은 늘어나는데 기 업들이 경기 위축으로 사무실을 통 합하거나 면적을 줄이는 등 전체적 인 운영비용을 절감하면서 공실률 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했다. 뉴스큐브

코트라‘한국-캐나다 FTA 활용 진출세미나’개최 서비스 산업 중심 주제 강연 코트라(KOTRA) 밴쿠버 무역관(관 장 강영진)은 법무법인 로고스와 공 동으로 오는 9일 오후 2시 버나비 메 트로타운 힐튼호텔에서 ‘한국-캐나 다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진출 세 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FTA 발효 이후 변 화 및 과제 ▲FTA 이후 서비스 분야( 프렌차이즈, 건설, 정부조달, 인력, 노 무) 변화 및 우리 기업의 참여 방안 ▲ 연방정부 조달 시장 현황 및 입찰 절차 ▲한국제품 지자체 조달 성공 사례 등 서비스 산업을 중심으로 한 주제 강연 으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의 참가 신청은 이메일 (jean@kotrayvr.com) 또는 팩스 (604-687-6249)로 가능하다. 참가 신청서는 코트라 밴쿠버 무역관 홈 페이지(http://www.kotra.or.kr/ KBC/vancouve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뉴스큐브

애보츠포드서 무고한 70대 시민, 총에 맞아 숨져… 경찰 수사 애보츠포드에서 무고한 70대 남성 이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애보츠포드 경찰서(APD)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7시경 애보츠포드 프 로몬터리 코트(Promontory Crt.) 3500번지 대에 있는 주택에서 총성

이 울렸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 인근에서 여러 발의 총흔이 남이 있는 차량을 발견 했다. 이후 가정집 울타리 뒤에 총에 맞아 쓰러져 있는 A(74)씨를 발견했 다. 구급대원들이 A씨를 살폈지만,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경찰은 A씨의 이웃에 살던 B씨와 신 원 불명의 남성 간의 충돌이 총격으로 이어졌고, B씨를 겨냥해 발사된 총에 무 고한 A씨가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스큐브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밴쿠버국제영화제 초청 배우 겸 가수 이정현 주연의 ‘성실 한 나라의 앨리스’가 밴쿠버국제영 화제에 초청됐다. 3일 이 영화 배급사 CGV아트하우 스 등에 따르면 ‘성실한 나라의 앨 리스’는 제34회 밴쿠버국제영화제 ‘ 용호’ 섹션에 초청됐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개봉일 인 지난달 13일부터 전날까지 4만1 천679명의 관객을 모아 한국 다양 성 영화로는 대단히 좋은 성적을 거 두고 있다. 올해 ‘소셜포비아’, ‘화

장’에 이어 돋보이는 흥행이다. 게 다가 스크린 수에서 ‘소셜포비 아’(368개관), ‘화장’(327개관)에 훨 씬 못 미치는 69개관에서 달성한 흥 행 성적이다. 영화는 청년층의 어려운 현실을 블랙코미디라는 형식을 통해 감각 적으로 그려냈다. 1996년 장선우 감독의 ‘꽃잎’을 통해 배우로 데뷔 한 이정현이 노 개런티로 20년 만에 원톱 주연으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연합뉴스

영주권 & 시민권 위한 ‘셀핍(CELPIP)’ 단기 점수 완성반 Class

특 징

일 정

참 고

셀핍 기본

월ㆍ수ㆍ금

*월ㆍ수 리스닝&스피킹,

Level 4, 5 이상 목표

(오전반 10:00-12:00, 저녁반 7:00-9:00)

금 리딩&라이팅

*오전 or 저녁 교차수업 가능 (2+2개월 과정)

*시민권은 월 수만 수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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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가 부족한 분

기초수업 후 기본반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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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 힘든 분 ※ ※ ※ ※

토요반 10:00-3:00 or 일요반 10:00-3:00 or 화요반 11:00-4:00 중 택일 (2+2개월 과정)

대표강사(토익, 토플 담당), 건국대학교 스피킹 담당), 메가스터디 대표강사로 재직했으며 한국의 유명 어학도서 전문

주1회 5시간수업 (30분 브레이크)

모든 수업은 4주 과정으로 진행되고 수업료도 4주 단위로 부과됩니다. 셀핍 기본 오전반과 셀핍 집중 토요반 & 일요반의 경우 마감이 임박했으니 등록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수업료는 시간당 20달러이며 등록비와 교재비는 따로 받지 않습니다. 원거리 분들을 위한 스카이프 수업도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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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이익훈어학원(서초동)에서 초빙교수 및 대한항공 사내강사(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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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 교육센터

‘넥서스’ 출판사에서 여러 권의 TOEIC, TOEFL 책을 펴낸 저자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CLC교육센터의 부원장으로 셀핍(CELPIP) 및 스크린 영어를 강의중입니다. #205-515 Cottonwood Ave. Coquitlam (한인타운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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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September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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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GDP 2분기 연속 하락… 경기불황‘공식화’

총선 이슈 급부상…여야, 경제 실적 공방 가열 캐나다 경제가 올해 2분기 연속 마 이너스 성장을 기록, 경기불황이 공 식화했다. 캐나다 통계청은 1일 올 2분기 국내 총생산(GDP)이 연율 기준 0.5% 하락 해 1분기 0.8% 하락에 이어 연속 후퇴 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통계청과 정부 기준에 따르면 성장 률이 2분기 연속 하락하면 경기 불황 (Recession)으로 규정된다. 성장률 후퇴는 지속적인 유가 하락

에 따른 석유 가스 부문의 침체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석유가스 채굴을 위한 기계류 및 설 비 투자가 급감하면서 1분기 10.9% 하락했던 산업투자가 2분기 들어서 도 7.9% 줄어 성장 부진에 큰 몫을 차 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가스 부문을 제외할 경우 주택 시장 강세와 수출 증가에 따른 소비 확대에 힘입어 2분기 성장률은 상승 한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은 그러나 지난 6월 GDP 성 장률이 0.5%를 기록, 5개월 연속 하락 세를 탈피했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성장세의 반등 여부가 주목된다고 전 문가들은 지적했다. 한 경제연구소 관계자는 “본격적 불 황을 규정하려면 장기적이고 광범위 한 현상이 전제돼야 한다”며 캐나다 경제를 이 같은 불황으로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진단했다. 금융계의 다른 전문가는 “고용이 늘 고 주택 시장이 활발한데다 소비 증 가세가 뚜렷한 현상은 경기 불황의

전형적인 모습은 아니다”며 “일정 시 점에서 성장의 반등이 나타나기 시작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국제 유가가 다시 추락하면서 캐나다 달러화 가치 하락 으로 설비 수입 부담이 가중되는 등 외부 여건이 불투명해 경제 전망이 불확실하다는 지적이 여전하다. 또 에너지 부문에서 일자리 감소 가 계속될 경우 소비 증가세도 단기 적 현상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도 나 왔다. 내달 총선을 앞둔 정치권은 이날 통

계청의 경제 실적 발표를 두고 거센 공방을 벌였다. 야권은 캐나다 경제가 공식적으로 불황에 빠진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보 수당 정부의 경제 정책이 실패로 판 명났다고 공세를 벌인 반면 스티븐 하 퍼 총리는 6월 성장 지표를 들어 경 제가 반등의 궤도에 들어섰다고 반 박했다. 제1야당 신민주당(NDP)은 보수당 정 부 집권 10년이 캐나다에 ‘잃어버린 10 년’이 됐다면서 “캐나다 국민은 하퍼 정 부의 실패한 정책을 더 이상 용인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톰 멀케어 대표는 특 히 지난 2008년 말 경기 후퇴를 들어 하 퍼 총리가 재임 기간 경기 불황을 두 차 례 몰고온 유일한 총리라고 힐난했다. 자유당의 저스틴 트뤼도 대표는 경기 불황의 기술적 정의를 떠나 살림살이 에 고투하는 캐나다 국민에 경제 문제 는 ‘낡은 모자’처럼 익숙하게 됐다고 공 박했다. 이에 대해 하퍼 총리는 6월의 성장 실 적은 당초 예상대로 캐나다 경제가 성 장 회복세에 들어섰음을 보여주고 있다 고 주장했다. 하퍼 총리는 경제가 정부의 전망대로 작동되고 있다면서 “지금이야말로 균 형 재정과 일자리 증가에 주력하는 정 책 방향을 견지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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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September 4 2015

한인방송 제작 시트콤, 10월 10일 첫 방송

‘9월 4일 직지의 날’

W-TV 5부작‘김치국이 간다’캐나다 얼TV·인터넷서 동시 방영

“SNS 프로필 사진 바꿔주세요” 동포단체 한국어교육재단, 온라인 홍보 이벤트 전개

‘김치국이 간다’포스터

뉴질랜드 한인 방송인 월드(W)TV가 자체 제작한 5부작 시트콤 ‘김 치국이 간다’가 오는 10월 10일(현지 시간) 첫 전파를 탄다. ‘김치국이…는 이날부터 11월 8일 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7시 30분 뉴질랜드 한인과 현지인 시청 자들을 찾아간다. W-TV는 방송에 앞서 10일 오후 3 시 오클랜드에 있는 페어웨이 로지 에서 시사회를 연다. 주요 출연자들 이 보도진 등에게 인사하고 질의응 답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W-TV는 뉴질랜드 위성방송 스카 이TV의 채널을 배정받아 24시간 방 송을 송출하고 있다. 현재 중국어·한 국어 등 10개 채널을 확보해 운영하 고 있으며, 한국어 방송 담당 대표는 김운대(64) 씨가 맡고 있다.

연합뉴스

김 대표는 4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촬영과 1차 편집을 마무리 하고 현재 2차 편집에 들어갔으며 곧 한국어와 영어 자막 처리까지 끝날 것”이라면서 “W-TV 방송과 동시에 인터넷에서도 시트콤을 볼 수 있도록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미국 LA 한인방송, 캐 나다 얼TV, 몽골 한인방송 등도 이 시트콤을 받아서 방송하기로 했다” 며 “전 세계 한국어 방송사 모임인 사단법인 세계한국TV방송연합회 (회장 윤영수)를 통해 방송을 원하 는 회원사들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트콤은 제목부터 한국적인 느 낌을 물씬 풍긴다. 주인공 김치국은 7년 전 뉴질랜드에 간 한국의 고교 유학생이다.

김치국으로 분한 송민재 군도 다카 푸나 그래머스쿨에 재학하며 학생회 장을 맡고 있다. 송 군과 짝을 이룬 유현영 양도 2년 반 전에 뉴질랜드에 유학, 다우랑가 고교에 다닌다. 시트콤은 이들 커플이 한인 이민 사회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일화를 다룬다. 1부 ‘오키도키’(오케이 오케 이), 2부 ‘김치국이 떴다’, 3부 ‘오 마 이 갓’, 4부 ‘감바테 감바테’(힘내라 힘내라), 5부 ‘미안 미안해’로 구성됐 으며 회당 25분 분량이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지원 을 받아 제작한 이 시트콤은 한인 1.5∼2세들이 정체성의 혼란을 극 복하고 당당한 한국인으로 살아가 는 모습을 유쾌하고도 따뜻하게 그 렸다.

“유네스코는 2001년 9월 4일 직지 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약칭 직지)을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청 주시는 이날을 ‘직지의 날’로 제정했 고요. 그러니 이날 하루만이라도 직지 와 관련한 사진을 SNS 프로필에 올려 주세요.”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글학교 교사 들이 모여 만든 비영리 단체인 한국어 교육재단(이사장 구은희)이 SNS와 온 라인을 통해 직지 홍보 이벤트를 전개 하고 있다. 구 이사장은 3일 기자의 카카오톡으 로 직지 관련 사진과 함께 이 같은 내 용의 문자를 전달했다. 지인들에게 9 월 4일 하루 동안 카카오톡, 밴드, 페이 스북 등의 개인 프로필에 직지 사진을 올리는 캠페인을 펼치는 것이다. 사진은 직지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영어로 ‘JIKJI(직지) KOREA

1377’이라고 쓰고 그 밑에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이라고 설명을 달았다. 태극기와 함께 최고임 을 입증하는 자료, 유네스코 지정 서 류, 1455년 독일의 구텐베르크가 인쇄 한 성서보다 78년 앞선다는 사실 등 이 담겨 있다.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구 이사 장은 2011년부터 ‘청주 직지 축제 홍 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실리콘밸리 지역에 있는 팰로앨토 미첼파크 시립도서 관에서 산하 청소년 봉사단체인 KYAC(Korean Youth for Advancement of Culture·회장 한재언)와 함께 ‘직지의 삶’ 행사를 열기도 했다. 또 12 분 28초 분량의 ‘직지-금속활자본의 누락된 역사’라는 영어 비디오를 제작 해 미국 사회에 알렸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성공적인 이민으로 맞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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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캔의 최주찬 대표(ICCRC 회원번호: R409087) 는 1999년 밴쿠버에서 이민업무를 시작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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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September 4 2015

밴쿠버 한인 열린대학

2015년 하반기 프로그램

밴쿠버 한인 노인회 ☎ 604-255-6313 http://cafe.daum.net/VKSCS

◆개강식 일시: 9월 8일 화요일 10시 ◆종강식 일시: 12월 5일 월요일 11시 ◆휴강일: 10월 12일(월) 추수감사절 ◆강의기간: 9월~11월 (8주) 과 목

교 수

수강인원

대 상

강의 장소

요 일

시 간

노래반

이 삼성

무한

55 이상

한인회관

월요일

합창반

이 삼성

20명

55 이상

한인회관

월요일

색소폰반

이 삼성

5명

전 연령

3096 Fisher Court Coquitlam

수요일

풀륫반

이 삼성

5명

전 연령

3096 Fisher Court Coquitlam

수요일

하모니카반

이 삼성

7명

전 연령

3096 Fisher Court Coquitlam

수요일

피아노반

서 동임

10명

전 연령

한인회관

토요일

pm 1:30~3:30

클라리넷 1반

유 재환

7명

55 이상

교수지정

화요일

am10:00~11:30

클라리넷 2반

이 삼성

5명

전 연령

3096 Fisher Court Coquitlam

수요일

9월 30일 개강 pm4:00~4:50

바이올린 반

최 자원

10명

전 연령

한인회관

화요일

pm1:00~3:00

지휘법 반

이 삼성

3명

전 연령

3096 Fisher Court Coquitlam

수요일

9월 30일 개강 pm5:00-5:50

olsam@hanmail.net

영어회화1반

로터스 정

20명

전 연령

한인회관

목요일

am10:00~12:00

604.724.7593 604.435.9477

영어회화2반

김 복겸

20명

전 연령

한인회관

수요일

pm1:30~3:30

생활영어반

조 구동

20명

전 연령

한인회관

금요일

am9:30~11:30

영어연극반

로터스 정

8명

전 연령

로터스 정 사무실

화요일

am8:00~10:00

20명

전 연령

써리.척벨리커뮤니티 센타 (13458-107A Ave. V3T 0G4)

화요일

pm1:00~3:00

간편한 옷차림 과 댄싱신발

604.589.1279 604.762.1279 778.877.9700

20명

전 연령

포트무디 카일센타

금요일

pm1:30~4:00

댄싱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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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September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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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 밀려온 세살배기 난민 시신 비극에 전세계 슬픔·공분 유럽언론“유럽 태도 바꿔야, 끔찍한 참상” 바뀌겠는가”라고 지적했고, 허핑턴포 스트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를 겨냥해 “데이비드, 뭐라도 좀 하세요”라 고 제목을 달았다. 스페인 일간 엘문도와 엘파이스 엘페 리오디코 등은 홈페이지에 “유럽의 익 사”라는 제목과 함께 쿠르디의 사진을 실었다. 이탈리아 일간 라레푸블리카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전세계의 침묵에 대한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터키 정부는 쿠르디를 비롯해 12명의 시리아 난민이 익사한 사건과 관련해

난민선 전복으로 익사한 생전의 아일란(3)과 형 갈립(5)

2일(현지시간) 아침 터키 해변으로 밀려온 3살짜리 시리아 꼬마의 시신이 테러와 전쟁을 피해 더 나은 삶을 찾아 가는 난민들이 처한 참혹한 상황을 고 스란히 드러냈다. AFP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 르면 시리아 북부 코바니 출신 에이란 쿠르디(3)는 이날 오전 터키 휴양지 보 드룸의 해변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 됐다. 터키 도안 통신이 찍어 주요 외신이 보도한 그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사진 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를 통 해 ‘파도에 휩쓸린 인도주의’라는 해시 태그와 함께 공유되면서 전세계적인 공 분을 불러일으켰다. 올해 초부터 고향에서 이슬람국가(IS) 가 쿠르드 족과 잔혹한 전쟁을 벌여 가

족과 함께 떠나온 쿠르디는 터키에서 소형보트에 몸을 싣고 2일 그리스 코스 섬을 향해 떠났다가 보드룸 해변 인근 아크야라 지역에서 배가 뒤집혀 변을 당했다. 쿠르디 일행을 태운 소형보트 2대는 23명을 태웠는데, 모두 전복돼 어린이 5 명과 여성 1명 등 모두 12명이 숨졌다. 7 명은 구조됐고, 2명은 구명조끼를 입어 해안에 닿았지만, 2명은 실종된 상태다. 쿠르디의 아버지는 “나는 아내와 (마 주 보고) 손을 잡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어느 순간 내 손에서 빠져나갔다”면서 “ 우리는 고무보트에 매달려 있으려고 했 지만, 배의 바람이 빠지고 있었고, 어두 운 상황에서 모든 사람이 비명을 지르 고 있었다”고 말했다. 쿠르디의 5살 된 형과 어머니도 함께 숨졌다.

불법 난민 이주 시리아 브로커 4명을 체 포했다. 국제이주기구(IOM)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지중해를 건너서 유럽에 유입된 난민은 35만 명을 넘어섰다. 그리스와 발칸반도를 거쳐 서유럽으 로 들어가는 ‘발칸루트’가 인기를 끌면 서 그리스로 상륙한 난민이 23만5천명 으로 가장 많았고, 이탈리아가 11만4천 명, 스페인이 2천200명으로 뒤를 이었 다. 코르디처럼 지중해를 건너다 숨진 난민은 2천643명에 달했다. 연합뉴스

AP=연합뉴스

저스틴 포시스 국제어린이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 CEO는 “시리아에서 전쟁을 피해 도망치다 목숨을 잃은 꼬 마의 비극적 사진은 너무 충격적”이라 며 “더 나은 삶을 위해 떠나온 난민들이 처한 위험을 상기시킨다”고 말했다. 그는 “이 아이의 참혹한 죽음이 전세 계인의 마음을 모으고, 유럽연합(EU)을 압박해 난민위기 해결을 위한 방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 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쿠르디의 사진과 관련, 1면 머리기사에 “난민위기 의 진정한 비극을 보여준다”고 지적했 고, 가디언은 “난민의 참상이 얼마나 끔 찍한지 통절히 느끼게 했다”고 보도했 다. 인디펜던트는 “파도에 실려온 시리 아 꼬마의 사진이 난민에 대한 유럽의 태도를 바꾸지 못한다면, 대체 무엇이

아일란 가족의 유일한 생존자인 아버지 압둘라 쿠르디

AP=연합뉴스

미국인 1억여 명 유언장 온라인 공개…검색 가능

난민촌으로 바뀐 부다페스트 켈레티 역 헝가리 정부가 2일(현지시간) 불법 이민자 들의 독일행‘난민열차’탑승을 저지하자 부다페스트의 켈레티 역이 난민촌으로 바 뀌었다. 연합뉴스

160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 지 미국인 1억여 명이 남긴 유언이 온라인상에 공개됐다. 미국의 가계(家系) 조사 서비스업 체 ‘앤세스트리닷컴’(Ancestry.com) 은 지난 1668년부터 2005년까지 미 국 50개 주 3천여 개 카운티 법원에 접수된 유언장 1억 7천여 건을 데이 터베이스화하고 2일(현지시간)부터 자체 사이트를 통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시사주간지 ‘타임’은 “유언 기록은 미 전역의 카운티 법원(해당 인물 사망 지역)에서 확인할 수 있으나, 이렇게 많은 양의 유언장을 한자리 에서 찾아볼 수 있게 된 것은 이번 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모르몬교회 측이 지난 1970년대 부터 1980년대까지 전국의 유언 기

록을 수집해 최초로 마이크로필름 화했으나, 컴퓨터로 검색할 방법은 없었다. 시카고 트리뷴은 앤세스트리닷컴 이 총 1천만 달러(약 120억 원)를 투 입, 모르몬교회의 자료를 디지털화 하고 새로운 기록을 추가 수집해 프 로젝트를 완성했다며 “작업에 총 3 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앤세스트리닷컴 측은 “유언 기록 을 통해 가족 역사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 및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매사추세츠대학 애머스트 캠퍼스 역사학과 로라 러빗 교수는 “유언을 통해 해당 인물의 일상과 소유 재 산, 가치는 물론 무엇을 소중히 여 겼는지를 엿볼 수 있다”면서 “수 세 기에 걸친 삶과 역사를 더 깊이 이

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했 다. ‘톰 아저씨의 오두막’(Uncle Tom’s Cabin)을 쓴 노예 해방론자 겸 사실 주의 작가 해리엇 비처 스토 (1811~1896)는 “철도회사 주식과 플 로리다 주 오렌지 농장을 아들에게 남긴다”는 유언을 남겼다. 미국 독립전쟁 영웅 폴 리비어 (1735~1818)의 유언장에는 손자 가운데 한 명을 지목하며 “딱 1달러 만 주고, 나머지 재산에는 손 대지 못하게 하라”는 내용이 포함돼있다. 앤세스트리닷컴은 1983년 유타 주 프로보를 기반으로 설립됐다. 2009년 기업공개(IPO)를 단행했고 지난해 매출은 6억 달러, 유료 회원 수는 약 220만 명에 달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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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September 4 2015

동성커플 결혼증명 발급 거부해… 구속 법원“증명서 발급 약속하면 석방”… 다른 서기들은 5일부터 발급키로

켄터키주 로완 카운티의 법원서기 킴 데이비스

미국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합법화 결정에도 동성 커플에게 결혼증명서 발 급을 거부한 미 켄터키 주(州)의 법원 서 기가 결국 법정구속됐다. 켄터키 주 연방지법의 데이비드 버닝 판사는 3일(현지시간) “법원은 이번 사 안을 결코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서 결혼증명서 발급을 거부해 온 로완 카운티의 법원서기 킴 데이비스(49·여) 에 대해 연방법 위반 및 법정 모독 등의 이유로 법정구속을 명령했다. 데이비스는 버닝 판사의 명령 직후 곧 바로 교도소에 수감됐다. 다만 버닝 판사는 데이비스가 동성 커 플에 대한 결혼증명서를 발급하겠다고 약속하면 석방된다는 단서를 달았다. 데이비스의 변호인단은 법정구속 대

신 벌금형을 내려야 한다고 맞섰으나, 버닝 판사는 벌금형으로는 데이비스의 의지를 바꿀 수 없다고 판단해 구속한 다고 설명했다. 데이비스는 그동안 “결혼은 남자와 여자가 하는 것”이라며 동성 커플에 대 한 결혼 증명서 발급을 거부해 왔고 이 날 버닝 판사 앞에서도 “내 양심에 어긋 나기 때문에 동성 커플에 결혼 증명서 를 발급하라는 명령에 따를 수 없다”고 버텼다. 데이비스는 이날 20분간의 법정 진술 에서 자신이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된 과 정을 설명하면서 “여러분은 당신의 가 슴과 영혼에 있는 어떤 무엇과 자신을 분리할 수는 없다”며 결혼증명서 발급 거부가 자신의 ‘종교적 양심’에 따른 결

연합뉴스

정임을 강조했다. 이날 법정 밖에서는 동성결혼 찬반 양 측에서 각각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 였다. 데이비스는 지난 6월 말 연방대법원 의 동성결혼 합법화 결정이 나온 후에 도 동성 커플에 대한 결혼증명서 발급 을 거부해 사회적으로 논란을 일으켰 다. 약 4년 전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된 데 이비스는 오랫동안 법원서기로 재직한 자신의 어머니 밑에서 부서기로 일해 오다 지난해 11월 선거에 출마해 법원 서기에 당선됐다. 다만 데이비스와 같은 법원에서 일하 는 다른 5명의 법원 서기는 4일부터 동 성 커플에게 결혼증명서를 발급하겠다 연합뉴스 고 약속했다.

탈출한 야지디족 10대 소녀, IS의 성노예 만행 폭로 야지디족과 기독교도 여성들이 성 노예로 인신매매되는 국제시장이 이라크에 있으며 이는 이슬람국가 (IS)가 운영하고 있다고 IS의 성노예 로 지내던 중 탈출한 야지디족 10대 소녀가 1일(현지시간) 폭로했다. 이라크 소수종파 야지디족 출신인 지난(18)은 지난해 초 IS에 붙잡혀 3 개월간 억류생활을 하던 중 극적으 로 탈출했다.지난은 자신이 체험한 IS의 성노예 만행을 폭로한 책 ‘다에 시(아랍어로 IS를 의미)의 노예’가 4 일 출판되는 것에 맞춰 프랑스 파리 에 왔다. 그는 작년 초 이라크 북부지역을 점령한 IS 무장대원에 붙잡혀 몇 군 데를 옮겨다녔으며 전직 경찰과 회 교성직자(이맘) 등에게 인신매매 됐다. 그는 IS가 자신과 다른 야지디족 여성들을 한 주택에 가뒀다면서 당 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들은 우리를 고문했고 개종을 강요했습니다. 거부하면 구타를 가 했고 쇠사슬에 묶어 햇볕 아래 내버 려뒀으며 죽은 생쥐가 들어있는 물 을 강제로 마시게 했고 때로는 전기 고문을 가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지난은 이어 “그들은 인간이 아니 었습니다. 남을 죽이는 것만을 생각 하고 끊임없이 마약을 먹었어요. 누 구에게도 복수하려 했고 ‘언젠가 IS 가 전세계를 지배할 것’이라는 말도 했습니다”고 폭로했다. 그는 또 “IS 대원들은 우리들 사이 를 돌아다니며 요란스럽게 웃고 엉

IS 만행 폭로한 야지디족 소녀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덩이 부분을 꼬집어보기도 했다”며 “한 남자는 ‘이 여자는 가슴은 크지 만 나는 파란색 눈과 흰 피부를 가진 야지디 여성을 원한다’고 말했다”고 도 했다. IS가 운영하는 이라크내 성노예 시 장에서 그는 이라크, 시리아 여성 외 에 국적을 식별할 수 없는 서방 여성 도 봤다고 밝혔다. 얼굴이 예쁜 여성들은 IS 간부와 걸 프 국가의 부유한 고객에 배당됐다. 그는 훔친 열쇠를 이용해 악몽같은 성노예 생활에서 탈출했으며 현재 이라크 쿠르디스탄에 있는 한 야지 디족 난민캠프에서 남편과 살고 있 다. 지난은 “만약 고향으로 돌아간다 면 또다른 집단학살이 기다리고 있 을 것”이라며 “유일한 해결책은 국 제적 보호 하에 (야지디족) 자체 거 주 지역을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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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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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September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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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슈뢰더에“노동개혁 귀감” …톈안먼 ‘성루외교’ 후견인 행세하며 장애 여성 추행·간음 50대

중국 전·현직 최고지도자들과 한중우의 다져… 최룡해와 조우없어

시진핑 주석 부부 옆자리 앉은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3일 오전‘항일(抗日)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전 70주 년’기념행사를 마치고 나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오찬 리셉션에 참석, 시진핑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 옆자리에 앉 아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중국의 ‘항일 (抗日)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행사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는 등 톈안먼(天安門) ‘성루 외 교’도 활발하게 펼쳤다. 박 대통령은 성루에 마련된 휴게 실에서 장쩌민(江澤民), 후진타오( 胡錦濤) 전 국가주석, 원자바오(溫 家寶) 전 총리 등 중국의 원로지도 자들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고 청와대가 전했다. 중국 근현대사의 상징물인 톈안먼 에서 장쩌민-후진타오-시진핑(習 近平) 등 3대에 걸쳐 이어지는 중국 의 전·현직 최고 지도자들을 한꺼 번에 만나 한중 우의를 다진 셈이 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게르하 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등 서방국의 주요 전직 정상들을 만나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박 대통령은 슈뢰더 전 총리 와는 노동개혁을 주제로 대화를 나 눴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국정2기 핵심과제로 노동개혁을 꼽은 박 대통령은 슈뢰더 전 총리와 의 만남에서 2003∼2005년 입안되 고 법제화돼 독일의 노동시장과 복 지체계를 확 바꿔놓은 ‘하르츠 개 혁’을 언급했다고 한다. 슈뢰더 전 총리는 독일이 ‘유럽의

병자’라는 말을 듣던 그 때 사회민 주당(SPD)-녹색당 연정을 통해 집 권했고, ‘아젠다 2010’이라는 개혁 안을 제시했다. 이중 핵심은 독일판 노동개혁인 ‘하르츠 개혁’이었다. 이에 박 대통령은 슈뢰더 전 총리 에게 “지난 2003년 추진한 ‘아젠다 2010’ 개혁안 가운데 하르츠 개혁이 귀감이 됐다”고 언급했다고 한다. 박 대통령은 전승절 행사 참관을 마 친 뒤에는 시 주석이 인민대회당에 서 주최한 오찬 리셉션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옆자리 에 착석한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 아 국왕과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캄보디아 국왕에게 “ 우리 국민이 캄보디아에 여행을 많 이 갑니다”라고 인사했고, 국왕은 “ 만나서 영광입니다”라고 화답했다. 이밖에 박 대통령은 방중 이틀째 인 이날까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 아 대통령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미얀마, 에티오피 아, 베트남, 이집트, 체코, 타지키스 탄의 국가원수를 만났다. 다만, 전승절 행사 기간 북한 대표 로 참석한 최룡해 당비서와의 조우 는 없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연합뉴스

청각장애인 여성의 후견인 행세를 하면서 이 여성을 수년간 추행하고 간음한 강원 강릉지역의 전직 농협 간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 았다. 서울고법 춘천 제1형사부(심준보 부장판사)는 장애인 여성을 추행·간 음한 혐의로 기소된 K(53)씨의 항소 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또 5년간 신상 정보 공개와 80시간의 성폭력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다만,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된 공소 사실 중 일부는 피고인의 항소를 받 아들여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장학재단이 주 는 상을 미끼로 접근해 오랜 시간에 걸쳐 피해자를 추행하거나 간음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피해자와 그 가 족에게 씻을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주고도 반성하지 않는 등 죄질과 범 의가 매우 불량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정신적 장애 및 청각장애로 주변의 관심과 보호의 대상이 되어야 할 피해자를 오히려 성적 욕구 충족 의 대상으로 삼았다”며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을 정했다” 연합뉴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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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돕는 배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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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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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모습 들여다보기(미술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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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옥 Surrey Memorial Hospital 10/13 정신 건강 증진 통해 가정 행복 찾기 정신과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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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우리집(미술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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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돌아온 유커…명동 거리·면세점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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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September 4 2015

“아들 찾아달라”112신고 했는데 1시간 만에 주검으로 돌아와 유족, 동해서 경찰관 6명 인권 유린 의혹 제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뚝 끊겼던 중국인들의 발길이 다시 한국을 향하고 있다. 기자가 3일 오후 찾은 서울 명동은 수 많은 외국인 관광객으로 활기가 넘쳤 다. 그중에서도 유커(중국인 관광객:遊 客)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평일 오후의 더운 날씨에도 손에 쇼핑 백을 든 유커가 눈에 자주 띄었다. 화장품 가게 종업원들은 유커들을 끌 려고 가게 밖에서 중국어로 손님을 유 도했고, 유커들은 이에 화답하듯 가게 안으로 들어가 각자 큰 쇼핑백을 한 아 름 들고 나왔다. 계산대 앞에는 줄이 늘어섰으며, 손님 들은 각자 바구니에 마스크 팩 등을 넘 치도록 담아 들고 있었다. 화장품 가게 종업원들은 유커들 수가 크게 늘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종업원은 “중국인 손님들이 2주 전 부터 다시 많아졌다”며 “메르스 이전 수 준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매장에 있던 7∼8팀의 손님 이 모두 유커였다. 유커 손님이 늘어나긴 했지만 메르스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다른 화장품 매장 종업원은 “유 커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굳이 비 교하자면 메르스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고 보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실제로 화장품 매장은 유커로 북적댔 지만 SPA(제조 유통 일괄형) 브랜드 의 류 매장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다. 시내 면세점은 명동 거리보다 더 붐볐 다.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면세점 9층 화장품 매장은 발 디딜 틈이 없었으며 설화수, 라네즈 등 유커들에게도 잘 알 려진 화장품 매장 앞에는 어김없이 줄 이 늘어섰다. 줄을 선 유커들은 자신이 사려고 해뒀 던 상품 목록을 점검하기 바빴으며 쇼 핑한 물건을 담으려고 여행가방을 끌고 다니는 유커도 보였다. 설화수 매장 앞에 줄을 서 있던 한 중

국인 남성은 “한국에 있는 친구를 방문 했다가 선물용으로 화장품을 사려고 대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커들은 메르스를 완전히 떨쳐버린 듯 보였다. 기자가 만난 여러 유커 가운 데 대부분은 메르스의 영어 약자를 글 로 써서 보여줘도 “무엇인지 잘 모르겠 다”, “처음 들어본다”는 반응이었다. 3개월 전 대부분 마스크를 썼던 모습 과는 대비되는 모습이었다. 여행가방을 끌고 쇼핑하던 중국인 리 (24·여)씨와 마(25·여)씨는 “원래는 6월 말에 여행을 계획했는데 메르스 때문에 계획을 두 달 뒤로 미뤘다”며 “뉴스를 보니 이제 메르스로부터 안전하다고 해 서 한국을 찾았다”고 말했다. 중국인 관광 가이드라는 한 여성은 “ 이번 방문이 가이드로서 한국에 5번째 다”며 “첫 방문이 메르스가 한국에 처음 발생했을 때였는데 그때와 비교하면 오 늘 중국인 관광객이 훨씬 많은 것 같다” 연합뉴스 고 말했다.

“집을 뛰쳐나간 아들을 찾아달라 고 112 신고했을 뿐인데, 1시간도 안 되어 아들은 경찰의 제압 과정 에서 주검이 돼 돌아왔습니다.” 강원 동해에서 맨발로 집을 뛰쳐 나간 40대가 경찰의 제압당하는 과정에서 의식을 잃고 쓰려져 숨진 사건과 관련, 해당 유족들이 인권 유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지난 7월 12일 숨진 사모(41)씨 의 유족들은 3일 검찰에 제출한 진 정서에서 “말다툼하고 집을 나간 아들을 찾아달라고 112 신고한 것 뿐인데 한 시간도 채 안 되어 아들 을 주검으로 병원에서 만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해경찰서 지구대 경찰관 6명은 무자비하게 제압한 아들의 손에 수갑을 채우고 번갈아 짓눌렀 다”며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가 절박했는데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채 제압에만 급급했고, 119구 급대가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음 에도 채워진 수갑은 풀어주지 않았 다”라고 밝혔다. 또 “아들은 경찰에 제압당한 현 장에서 사망했는데도 경찰은 병원 에 이송 후 사망했다고 거짓 변명 하고 있다”며 “경찰은 인권유린 사 실을 은폐하고자 평소 약을 복용하 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아들을 정신질환자로 부각시켰다”고 토로 했다. 유족들은 “사건 현장에서 아들이

죽을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 등 모 든 상황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런 설명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도로 를 뛰어다니는 정신질환자라면 경 찰이 인권 유린으로 죽게 해도 되 는지 묻고 싶다”라고 반문했다. 유족들은 “경찰은 아들에게 수갑 을 왜 채웠고 (제압 후에) 왜 풀어 주지 않았는지, 국과수 부검을 사 전에 왜 알리지 않았는지 등을 숨 김없이 공개하라”라며 “사건 현장 검증을 하고, 주변의 블랙박스 동 영상 원본을 공개하는 등 인권 유 린·조작 의혹을 철저히 밝혀달라” 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당시 현장 출동한 경찰 은 “도로로 뛰쳐나간 사씨를 뒤쫓 아가 팔다리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엎드리게 한 뒤 수갑을 채웠는데도 계속해서 발길질하며 저항했다”라 며 “엎드려 있던 사씨의 움직임이 없어 살펴보니 상태가 이상해 119 에 신고했다”라고 진술했다. 한편 사씨는 지난 7월 12일 오후 5시 16분께 동해시 부곡동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와 말다툼 끝에 집을 뛰쳐나갔고, 사씨의 아버지는 ‘아들 을 찾아 달라’라고 112에 신고했다. 이후 사씨는 ‘도로에서 맨발로 뛰 어다니는 남자가 있다’라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6명에 의해 제압됐으나, 이 과정에서 오 후 6시 19분께 숨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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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Friday | September 4 2015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의혹 보도 MBC 형사고발키로 “MBC 고의적인 허위왜곡보도…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책임 물을 것”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들의 병역 기 피 의혹을 보도한 MBC 기자와 간부, 사장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발 하기로 했다.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2일 브 리핑에서 “이번 (MBC) 보도는 의도적 인 허위왜곡보도로 박 시장 명의로 MBC의 해당 기자와 사회부장, 보도국 장, 보도본부장, 사장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 발하고 손해배상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중재위원회에도 정정보 도를 청구할 예정이다.

MBC는 전날 8시뉴스에서 한 시민단 체가 박 시장의 아들 주신씨를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 다면서 주신씨의 병역 기피 의혹을 보 도했다. 임 부시장은 “일부 포털사이트와 소 셜미디어,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허위 사실을 생산,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하 는 경우에도 관용 없이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서 주신씨가 MRI 공개검증을 받았고 더 이상 이 문제로 소모적인 논쟁이 지

속돼서는 안된다”며 추가 공개검증 가 능성을 일축했다. 주신씨는 추간판탈출증으로 2011년 12월 공익근무요원에 해당하는 신체 등급 4급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병무 청에 제출한 MRI가 다른 사람의 영상 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자 2012년 2월 세브란스병원에서 MRI를 공개적으로 찍었다. 그러나 의사 양모씨 등은 2년 넘도록 병역 기피 주장을 굽히지 않다가 기소 돼 1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주신씨 도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당했지만 2013년 5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연합뉴스

모르는 사람에게 끓는 물 ‘묻지마 상해’ 창원지법 제3형사단독 황중연 부 장판사는 3일 모르는 사람에게 뜨거 운 물을 끼얹어 ‘묻지마 상해’를 가한 혐의(흉기 등 상해)로 기소된 신모 (42)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신 씨는 지난 7월 18일 경남 창원시 내 한 도로변 차안에서 담배를 피우 던 남성에게 갑자기 끓인 물을 끼얹 어 얼굴, 옆구리 등에 2도 화상을 입 힌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신 씨는 피해자와 모르는 사이며 개 인적 스트레스 때문에 홧김에 범행을 연합뉴스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억대 연봉 받는 근로자 10명중 7명 수도권에 거주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착공식 3일 서울 마포구 평화공원에서 열린 위안부 피해자 추모를 위한‘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착공 식에서 길원옥 할머니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식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억대 연봉을 받는 근로자 10명 중 7 명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새누리 당 박명재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 출받은 연말정산 자료에 따르면, 2013 년도 귀속분의 근로소득을 신고한 근 로자 가운데 연봉 1억원 이상은 47만 2천217명이었다. 전체 근로소득자(1천636만명)의 2.9%로, 전년 대비 13.6%(5만6천 742명) 증가했다. 전체 억대연봉자 가운데 지역별로 서울 거주자가 46.7%(21만900명)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22.6%(10만400 명)로 뒤를 이었다. 인천은 2.8%(1만

3300명)였다. 전체 억대연봉자의 70% 가 수도권에 거주한 셈이다. 이어 울산 5.6%(3만1천600명), 부산 3.8%(1만7천명), 경남 3.6%(1만7천 400명), 경북 2.8%(1만3천800명), 대구 1.7%(8천47명) 등 영남권에 18.5%가 가주했다. 충청권은 6.2%, 호남권은 4.1% 등으 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박명재 의원은 “국내 대기업 본사의 90%가 수도권에 몰려 있는 등 고소 득자의 수도권 편중은 지역 간 불균 형 발전의 산물”이라며 “지방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지원 등을 통해 고소 득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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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Friday | September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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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게 먹으면 눈건강도 해친다…백내장 위험 1.3배↑” 백내장 환자 2천687명 분석결과…“50대 이상이 더 취약”

연합뉴스

평소 짜게 먹는 식습관이 대표적 안 과질환인 백내장 발병 위험을 1.3배 가량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안개 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고 시력이 서서히 나빠지는 질환이다.

수정체의 굴절률이 증가하면서 근 시상태가 되는 게 일반적이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황인철

“심장 나이, 연령보다 빨리 늙고있다”

밝혀졌다.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높은 사람일 수록 심장의 나이가 실제 나이를 앞서 가는 경향이 덜 했다. 심장의 나이는 주에 따라 차이가 있 었다. 심장의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5년 이 상 앞서 가는 사람의 비율이 가장 높은 주는 미시시피, 웨스트버지니아, 켄터 키, 루이지애나, 앨라배마 등 남주 주 들이었고 비율이 가장 낮은 주는 유타, 콜로라도, 캘리포니아, 하와이, 매사추 연합뉴스 세츠였다.

미국인은 4명 중 3명이 심장의 나이 가 실제연령(曆年齡)보다 훨씬 빨리 늙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질병통제예방센터(CDC) 가 각 주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 비만, 흡연, 당뇨병 등 심장건강 위험 인자들을 토대로 산출한 심장의 나이 를 실제나이와 비교한 결과 남성은 심 장의 나이가 실제 연령보다 평균 8년, 여성은 5년 더 늙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 AP통신 등이 1일 보도했다.

이는 실제 나이는 하나의 숫자에 불 과하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이 도래할 시기를 나타내는 표지는 될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조사를 진 행한 CDC의 양취안허 연구원은 설명 했다. 모든 인종과 종족에서 심장의 나이 가 실제 나이를 추월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그 중에서도 흑인은 심장의 나이가 남녀 평균 11년이나 앞서 가는 것으로

교수팀은 강북삼성병원, 서울대병 원, 연세의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만2천693명 중 백내장 환 자 2천687명과 백내장이 없는 1만6 명을 대상으로 짜게 먹는 식습관과 백내장 발병의 상관성을 비교 연구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 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금까지 짜게 먹는 식습관과 관련된 안과질환으 로는 녹내장이 꼽혔다. 녹내장은 안압의 상승으로 시신경 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 긴다는 질환인데, 짜게 먹는 식습관 등이 혈압을 높여 안압 상승에 작용 한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이번 연구결과를 보면 짜 게 먹는 식습관과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백내장도 그 상관성 이 관찰됐다. 특히 이런 경향은 50세 이상 연령 대에서 더 두드러졌다. 50세 이상 연령은 그 자체만으로도 백내장 위

험을 15.3배나 높이는 요인이었으 며, 다른 변수를 배제한 채 짜게 먹 는 정도에 따라 50세 이상 백내장 환자를 4개 그룹을 나눴을 때도 최 하위그룹보다 최상위그룹의 백내장 위험도가 1.1배 더 상승했다. 연구팀은 짜게 먹는 식습관이 안 구 내 전해질의 불균형을 유발하면 서 안구가 혼탁해지는 백내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했다. 더욱이 50대 이상에서는 미각이 둔화하면서 짜게 먹는 식습관과 백 내장의 상관성이 더 커진다는 게 연 구팀의 설명이다. 황인철 교수는 “이번 연구는 소변 으로 배출되는 나트륨의 양을 통해 실제 섭취하는 소금의 양을 추정함 으로써 기존 설문조사 방식의 연구 보다 신뢰성을 높였다”면서 “짜게 먹는 식생활 습관이 백내장과 녹내 장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된 만 큼 평상시 저염식을 유지하는 게 바 람직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바이올린

이화

· 발전없는 학생 환영 · 음악을 사랑하게 지도합니다. · 지도경력 30년의 know-how 를 가지고 수업합니다. · 개인 레슨, 단체 레슨 · 뮤즈 청소년 교향악단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박혜정

l 604.817.1779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violin 전공)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음악교육 Master Degree) *소피아 국립음악대학 졸업(바이올린전공Master Degree) *Vancouver Academy of Music (지휘 Diploma)

저서 : 바이올린 교본 1,2 (다라출판사), 영어로도 배우는 음악이론(예성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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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Friday | September 4 2015

LPGA 투어‘슈퍼 틴에이저 돌풍’ …30대 고참들도 ‘꿋꿋’ 10대 우승자 4명이 6승 합작…30대 베테랑도 3승

리디아 고

AP=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10 대 돌풍이 거세다. 투어 대회에서 스무 살이 채 안 된 10 대 선수가 우승컵을 거머쥐는 장면이 드물지 않게 연출된다. 상금랭킹이나 세계랭킹 상위권에 자리 잡은 10대 선 수들도 낯설지 않다. 올해 치러진 LPGA 투어 대회 23개 가운데 만 20세 미만 10대 선수 우승 은 무려 6차례에 이른다. 4개 대회에 한번 꼴로 10대 챔피언이 배출된 셈이다. LPGA투어 ‘틴에이저 돌풍’은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8· 한국 이름 고보경)가 주도한다. 리디아 고는 올해 ISPS 한다 호주여 자오픈, 스윙잉스커츠 LPGA 클래식, 그리고 캐나다여자오픈 등 3승을 따

냈다. 리디아 고는 3차례 우승을 토대로 상 금랭킹 2위에 세계랭킹 2위에 올라 있 다. 이번 시즌 혜성처럼 등장한 브룩 헨더슨(18·캐나다)도 LPGA투어 10대 돌풍의 주역 가운데 한명이다. 헨더슨은 스폰서 초청을 받거나 월 요 예선을 거쳐 출전한 대회마다 상위 권 성적을 거두더니 지난달 캄비아 포 틀랜드 클래식에서 압도적인 타수 차 로 우승하면서 ‘슈퍼 틴에이저’ 반열에 올랐다. 헨더슨은 올해 12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한차례를 포함해 톱10에 4차례 입상하면서 70만2천달러의 상금을 받 았다. 이는 LPGA투어 상금랭킹 14위 에 해당한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

우리가 하나되는

밴쿠버 한인

이), 펑샨샨(중국), 아사하라 무뇨스( 스페인) 등 LPGA 투어 강호들보다 상 금이 많다. 1997년생 동갑인 리디아 고와 헨더 슨은 내년에도 LPGA 투어에서 10대 돌풍을 앞장서서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호주 교포 이민지(19)도 LPGA 투어 10대 돌풍에 한몫했다. 1996년 5월생 인 이민지는 만 19세 생일을 열흘 앞두 고 킹스밀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아마추어 시절 세계랭킹1위에 올랐 던 이민지는 퀄리파잉스쿨 공동1위를 차지하면서 LPGA투어에 입성했다. 현재 상금랭킹 17위에다 세계랭킹 15 위에 올라 정상급 선수로 공인받았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 김효주(20·롯 데)도 LPGA투어 10대 돌풍을 거들었

골프

다. 지난 7월 만 20세가 됐지만 지난 3 월 만 19세 때 파운더스컵 우승을 차지 해 10대 챔피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10대 선수들의 거센 돌풍은 어 릴 때부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을 받고 풍부한 실전 경험을 갖춘 선수 들이 많아지면서 생긴 현상이다. 그러나 LPGA투어에는 서른살을 넘 긴 고참 선수들의 분전도 눈에 띈다. 올해 LPGA 투어 대회 우승자 가운데 3명이 만30세를 넘겼다. 23일 끝난 요코하마타이어 클래식 에서 10년만에 투어 대회 우승을 맛본 크리스 터멀리스(미국)는 올해 34살의 베테랑이다. 1980년생인 터멀리스는 리디아 고가 3살이던 2003년 LPGA투 어에 입성했다. 1981년생 수전 페테르센(노르웨이) 은 매뉴라이프 LPGA 클래식 우승에 네차례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10위 이 내 입상하는 등 투어 최강자로 군림하

고 있다. 다음 달에 만 38살이 되는 크리스티 커(미국)도 기아 클래식 우승으로 건 재를 과시했다. 커는 리디아 고와 무려 스무살 차이지만 세계랭킹 14위에 이 름을 올리고 있다. 오는 19일에 만 30세가 되는 브리타니 린시컴(미국) 역시 메이저대회 ANA 인 스피레이션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우승은 없지만 상금랭킹 2위에 세계 랭킹 3위에 올라 있는 스테이시 루이 스(미국)도 만 30살 고참 선수다. LPGA투어에서 활동하다 TV 골프 중계방송 현장 해설을 하는 배경은 (30)씨는 “좋은 교육 환경과 골프 장비 의 발달, 실전 경험을 쌓을 무대가 많 아진 10대 선수들은 강한 체력을 앞세 워 빼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다”면서 “ 그렇지만 체력만 받쳐준다면 30대라 도 얼마든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 연합뉴스 다”고 말했다.

브룩 헨더슨

AP=연합뉴스

“우리는 하나다!” <장학기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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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September 4 2015

술집을 찾아 밤길을 헤매신 분! 반복되는 점심 메뉴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로 오세요.

저렴한 가격과 어머니의 손 맛으로 한 분, 한 분, 정성껏 모십니다. 점/심/스/페/셜/메/뉴 Lunch special

황태콩나물국밥

등뼈 김치찌개

비빔밥

차돌된장찌개와 고갈비

김치볶음밥

오징어 덮밥

불고기 덮밥

제육 덮밥

생태탕

돼지갈비정식

뚝배기 불고기

삼겹살구이정식

저/녁/메/뉴 Dinner

주당의 명소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밥 땡겨도 오세요~!

From the Char Grill

From the Griddle

고갈비

계란말이

꽁치 소금구이

해물파전

삼겹 소금구이

도토리묵무침

오징어 버터구이 양념 돼지목전지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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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20.95

$25.95

$30.95

소주1병

소주1병

막걸리 1주전자

막걸리 1주전자

맥주 4병

맥주 4병

중택1

중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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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깜풍기

돼지껍데기

양념돼지목전지갈비

도토리묵무침

활화산치즈계란찜

순살간장치킨

두루치기

가자미튀김

순살양념치킨

중택1

중택1

중 택1

Pan Seared

돼지껍데기 매운족발 생태깜풍기 오징어볶음

combo

A

두루 치기 순살간장치킨 순살양념치킨 매운양곱창볶음 곱창볶음

From the pot

계란탕 활화산 치즈계란찜 흑염소수육 생태탕 홍어매운탕 등뼈 김치찌개 은대구목살조림 가자미 튀김 오징어무침 홍어무침 시메 사바 찐만두/튀김만두

풀타임/파트타임 웨이츄리스 모집중

주소

901 Lougheed Hwy. Coquitlam V3K 3T3

● 넓고 편리한 주차 공간 (70대)

전화번호

604.937.7576

● 코리아 타운 5분 / 스카이트레인 브레이드역 3분 거리

영업시간

오전 11시~저녁 11시 30분 까지

● 단체 예약 대환영 (이벤트, 결혼 피로연, 각종모임 등 다양한 행사 가능)

페이스북

www.facebook.com/PochaKorea

● 2대의 대형 프로젝트 / 사운드 시스템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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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Friday | September 4 2015

제2의 연민정 나올까…MBC 주말극‘내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제작진 손잡아…전인화·백진희 주연 KBS 2TV ‘부탁해요, 엄마’, MBC TV ‘ 엄마’ 등 엄마와 딸의 관계를 주제로 한 드라마가 쏟아지는 가운데 오는 5일 시 작하는 MBC TV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 월’은 어릴 적 헤어진 모녀가 관계를 회 복해나가는 과정을 다룬다. 명망있는 건축가의 외동딸로 태어나 평탄한 삶을 살아왔던 신득예(전인화 분)는 단 한번의 외도로 딸 금사월(백진 희)을 낳는다. 보육원에서 자라게 된 사월은 건축에 천부적인 감각을 보이면서 보금건설 회 장 사모님으로 살고 있는 득예의 곁으로 점차 다가오게 된다. 드라마는 사월이 생모 득예를 찾아 관 계를 회복하는 과정과 함께 득예의 남 편 강만후(손창민), 득예의 과거 연인인 오민호(박상원)가 남자로서, 건축가로서 벌이는 경쟁을 그린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사옥 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백진희는 “ 제가 어렸을 때부터 보아온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게 된 것이 믿기지 않을 정 도로 기뻤다”며 “기구한 운명으로 버려

에이브릴 라빈, 두번째 남편과 이혼 “좋은 친구로 남을 것”

연합뉴스

캐나다 출신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 이 두 번째 남편인 채드 크로거와 결 혼 2년 만에 이혼했다. 에이브릴 라빈은 2일(현지시간) 자 신의 인스타그램에 “채드와의 이혼을 발표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결혼 은 물론 음악에 있어 우리는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함께했다. 이혼 후에 도 항상 좋은 친구로 남을 것이다”라 는 글을 남겼다. 라빈과 크로거는 지난 2012년 라 빈의 새 음반 작업을 위해 처음 만난 후 가까워져 재작년 7월 결혼했다.

크로거는 캐나다 록밴드 니켈백 (Nickelback)의 리드 보컬이자 기타 리스트다. 캐나다 출신인 라빈은 2002년 열일 곱 살에 발표한 1집 ‘렛 고(Let Go)’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세계적인 팝스타 로 부상했다. 라빈은 2006년 록밴드 ‘섬41(Sum 41)’의 보컬 데릭 위블리와 결혼했지 만 성격 차이를 이유로 2009년 이혼 했다. 라빈은 최근 라임병으로 투병 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연합뉴스 했다.

졌지만 운명에 굴하지 않고 밝고 싹싹하 게 살아가는 이 시대의 청년을 그려내겠 다”고 말했다. 백진희와 ‘모녀 케미’를 선보일 전인화 는 “가족은 서로 많은 상처를 주기도 하 지만 결국은 가장 큰 힘을 주고 위로를 주는 울타리라고 생각한다”며 “초반에 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갈등, 뒤틀어져 있는 관계, 증오와 복수가 그려지지만 후 반으로 가면서 관계가 회복되고 꿈과 희 망을 찾는 이야기가 그려질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내딸, 금사월’은 ‘왔다! 장보리’의 백호 민 PD와 김순옥 작가가 또다시 손을 잡 은 기대작. 박세영이 금사월의 보육원 단짝이자 일생의 라이벌 오혜상 역을 맡아 제2의 ‘연민정’의 자리를 노린다. 박세영은 “악역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 야할지 고민이 많이 되고 부담도 된다” 며 “연민정과의 비교를 피할 수는 없겠 지만 악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일도 열심히 하는 혜상의 모습을 잘 그 려내겠다”고 다짐했다. 백호민 PD는 전작 ‘왔다! 장보리’와 비

슷하다는 지적에 대해 “캐릭터나 스토 리상 전혀 다른 분위기의 이야기”라며 “ 가장 친한 친구이면서 동반자인 엄마와 딸의 관계가 따뜻함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리겠다”고 말했다. ‘왔다! 장보리’의 ‘한복’에 이어 ‘건축’이 라는 흔치 않은 소재를 택한 데 대해서 는 “의식주 중에 옷, 음식 이야기는 많이 하는데 의외로 ‘집’에 대한 이야기는 많 이 다뤄지지 않았더라. 전문적인 건축 이야기보다는 먹고, 자고, 사는 일상적인 집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겠다”고 설명 했다. 박상원은 “제작진의 전작이 워낙 잘됐 기 때문에 이번 성적이 안 좋으면 배우 들 탓일 것”이라며 “전작에 버금가는 사 랑을 받기 위해서 열심히, 중년의 멜로 연기도 열심히 잘 해보겠다”고 다짐하기 도 했다. 강만후의 아들이자 사월의 연인이 되 는 강찬빈 역에는 윤현민이, 사월을 지 켜주는 반항아 주세훈 역은 도상우가 맡 았다. 이외에도 도지원이 오민호의 아내 이자 득예의 가장 친한 친구인 한지혜 를, 김희정이 강만후의 전처 최마리 역 연합뉴스 으로 출연한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신작 뮤비‘백인 식민주의’논란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신작 뮤직비디오 ‘와일디스트 드림스’(Widiest Dreams)를 둘러싸고 ‘백인 식민주의’ 논 란이 일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는 조지프 칸이 연출을 맡고 할리우드 감독 겸 배우 클린트 이 스트우드의 아들 스콧 이스트우드가 공 동 주연을 맡은 4분 분량이다. 1950년대 할리우드 남녀 주연배우가 아프리카에 서 영화를 찍다가 사랑에 빠진다는 내 용이다. 문제는 이 뮤직비디오에서 그려진 아 프리카의 모습은 백인 식민주의가 주입 한 고정관념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았 다는 점이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 광활 한 벌판에서 사자와 기린, 코끼리 등 야 생동물들이 뛰어다니는 가운데 흰 셔츠 와 카키색 바지를 입은 백인 남녀가 사 랑에 빠지는 내용이 마치 1985년 영화 ‘ 아웃 오브 아프리카’를 연상케 한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는 흑인들이 전 면에 등장하지 않고 주인공 뒤편에서 도 망치듯 사라진다. 이는 케냐의 작가 비냐방가 와이나이 나가 2005년 발표한 풍자작품 ‘아프리카 에 대한 글쓰기’(How to write about Africa)에서 아프리카에 대한 잘못된 환상 을 지적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와이나이나는 글에서 “아프리카를 있 는 그대의 모습으로 서술하지 않고 백인 식민주의가 주입한 관념대로 야생동물 이 사바나에서 뛰어노는 낭만적인 모습

밴쿠버 공연 중인 테일러 스위프트

으로 그려온 게 사실”이라고 비판했다. 문제는 이 뮤직비디오를 보면 백인 식 민주의를 비판한 것인지, 아니면 백인 식 민주의를 답습한 것인지 알 수가 없다는 점이다. 연출은 맡은 조지프 칸은 2일(현 지시간) 성명을 내고 “`와일디스트 드림 스’는 흑인 여성이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흑인 남성이 편집을 했다”고 흑인 스태 프도 참여했음을 강조했다.

AP=연합뉴스

그는 “이 뮤직비디오는 1950년대 아프 리카를 배경으로 두 남녀 배우가 사랑 에 빠지는 내용을 담은 것”이라며 “우리 는 현재 시점에서 과거의 관행을 비판적 으로 다뤘다”고 우회적으로 밝혔다. 결국, 백인 식민주의를 풍자했다는 얘 기다. 한편, 스위프트는 뮤직비디오 수익 금을 미국 아프리카 공원 재단에 기부 연합뉴스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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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Friday | September 4 2015

삼성, 원형 스마트워치‘기어S2’내달 출시

오늘의 띠운세

9월 4일 금요일 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성급하게 마음만 앞서니 일이 힘들다. 현실적인 계획 속에서 움직이도 록 해야 한다. 60년생 중요한 일에 대한 선택은 신중하게 하지만, 행동은 범과 같이 빨리 움직이는 게 좋다. 72년생 생각지도 못했던 금전상의 지출이 생기 지만, 향후를 위한 좋은 투자를 하게 되는 것이다. 84년생 중요한 과제를 맞이 하는 순간일수록 깊이 고민하고, 최대한 신중히 처신해야 한다. 49년생 의견충돌로 상대방과 다툼이 생기면 오늘은 물러서지 말고 과감히 부 딪혀야 한다. 61년생 기회가 왔을때 반드시 잡아야 한다. 오늘 하루는 상대방 에게 빈틈을 보이지 말아라. 73년생 목표를 향해 무조건 앞으로 나아가라. 침 착하게 당신의 의견을 주위 사람에게 설득시켜라. 85년생 내 것을 지키려고 힘 썼다가, 오히려 남의 것은 망가뜨리게 됐으니 원망을 살 수 있다.

삼성 기어 S2

연합뉴스

베를린서 쇼케이스…“웨어러블 기술력 집대성한 역작” 삼성전자의 첫 원형 스마트워치 ‘ 삼성 기어S2’가 내달 2일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에서 기어S2 쇼케 이스를 열고 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세계 취재진과 협 력사 1천800여명이 몰려 뜨거운 관 심을 내보였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영희 부사 장은 “삼성 기어 S2는 그동안의 웨 어러블 기술력을 집대성한 역작”이 라며 “매우 직관적인 원형 디자인을 통해 기어 S2의 베젤을 회전시킬 때 마다 일상을 더욱 풍부하게 해줄 것” 이라고 말했다. 기어S2는 10월 2일 출시될 예정이 다. 삼성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교통카드 기능을 갖춰 기어S2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가 능해진다. 이 기능은 한국과 영국에 서 우선 적용될 계획이다. 또 NFC 기반 삼성페이를 지원한

다. 지갑이 없더라도 기어S2에서 삼 성페이를 실행하고 NFC 단말기에 대면 결제가 완료된다. 중국에서는 알리페이도 지원한다. 나아가 스마트홈, 커넥티드카와도 연동이 이뤄진다. 기어S2에서 스마 트싱스 앱을 통해 귀가 전 집안 온도 를 조절하거나 음성명령으로 조명 을 켜고 끌 수 있다. 폭스바겐 신차에 자동차 스마트키 로 사용하거나 온도조절 등 원격작 동도 가능하다. 24시간 사용자의 운동량을 자동으 로 모니터링해 일상생활의 운동량 과 패턴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상태에 따라 격려 메시지나 조언을 보내기도 한다. 운동량에 따라 시계 화면이 회색노랑-녹색으로 타임라인이 표시되 고, 활동적일수록 반짝이는 스파클 이 많이 표시된다. 기어S2와 ‘기어S2 클래식’의 본체 의 재질은 스테인리스스틸이다. 기어 S2의 탄성(엘라스토머) 소재

1 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표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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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6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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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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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은 삼성전자가 선보일 다양 한 전용 스트랩으로 교체할 수 있다. 기어S2 클래식은 전용 가죽 스트랩 뿐만 아니라 너비 20㎜ 규격의 어떤 스트랩이든 자유롭게 골라 쓸 수 있 다. 삼성전자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이 탈리아의 대표적인 산업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와의 콜래보레이 션을 발표하기도 했다. 멘디니는 기 어S2를 위한 전용 스트랩과 시계 화 면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기어S2의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를 모든 개발자에게 공개했다. 개발자들은 새 SDK를 활용, 기어 S2에 최적화되고 삼성 외 다른 안드 로이드 스마트폰과도 연동 가능한 앱을 개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어S2는 출시와 동시 에 1천여개의 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기존 기어 시리 즈에서 사용 가능한 앱 5천여개를 기어S2에 최적화하는 작업도 활발 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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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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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생 상대와 말싸움을 하지말라. 오늘은 상대방과 자신의 의견이 서로 일치 하기 어렵다. 63년생 노력에 대한 대가가 너무 작으니 의욕상실이다. 가벼운 스트레스는 운동으로 풀어라. 75년생 아무도 없는 휴양림으로 한적한 여행을 떠나는 것은 어떨까? 모든 세상 일을 다 잊자. 87년생 재미있는 취미 거리를 발견하여, 집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너무 즐거운 하루다.

52년생 원하는 걸 얻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면 안된다. 문제는 생각 하는 게 유리하다. 64년생 자신의 한계 범위에서 일거리를 만드는 게 좋다. 한 단계 상승할 수 있겠다. 76년생 괜한 욕심으로 피해를 볼 수도 있다. 마음을 비 우고, 신중하게 대인관계에 임하라. 88년생 자신의 불평 불만을 얘기하지 않는 것이 좋다. 주위 사람들에게 괜한 오해를 산다. 53년생 대범한 일처리는 후에 뒷감당이 안 된다. 자신의 능력 범위안에서 최 대한 처리하라. 65년생 주부의 무절제한 지출은 가정을 불안하게 한다. 재물 관리를 좀 더 꼼꼼하게 하라. 77년생 오늘 하루는 부모와 사소한 일로 마찰이 예상된다. 원인은 당신이니, 용서를 구하라. 89년생 차분하게 사태를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굳이 앞장서서 나설 필요는 없는 상황이다.

54년생 오늘 하루는 물 흐르듯 지켜 보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니, 편안한 마음 을 갖도록 하라. 66년생 오늘은 다른 사람의 일에 참견하지 말고 자신의 일부 터 철저히 하는 것이 유리하다. 78년생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때 받는 게 좋다. 괜한 자존심을 부리는 것도 예의는 아니다. 90년생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질 수 있는 시간이다. 편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도록. 55년생 남에게 자신의 일을 맡기면 원하는대로 이룰 수 없으니, 자신의 능력 으로 해내라. 67년생 사사로운 정을 멀리하고, 최대한 중용을 지켜라. 공과 사 의 구분을 확실히 해야한다. 79년생 약간의 고집과 아집이 필요한 때다. 자신 의 주장과 행동을 밀고 나가는것도 중요하다. 91년생 비 바람을 막아주는 든든 한 집과 같은 존재가 가까운 친구 중에 나타날 것이다. 56년생 만남으로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기는 날이다. 남쪽으로 무조건 향하는 게 좋을 것이다. 68년생 오늘 하루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축하를 받을 만한 경사 스러운 일을 겪게 될 것이다. 80년생 편안한 마음으로 어디를 가든 즐거우니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게 유리하다. 92년생 생애 첫 경험이 될 만한 중요한 사건이 생길 것이다. 진지한 마음으로 맞이하도록. 57년생 가족과 함께 저녁에 가벼운 산책이라도 하면서 밝은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하루다. 69년생 음식을 먹고 탈이 날 수도 있다. 일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대처가 힘이 될 수 있겠다. 81년생 아직까지 이성친구가 없다면, 오늘은 당신 의 운명적 상대를 만날 확률이 높은 날이다. 93년생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오 늘은 마음 속에 담은 이야기를 털어놓지 않는 것이 좋겠다. 58년생 자금이 많이 부족하다. 비자금이 있으면 반드시 써라. 아끼면 후에 더 큰 해를 입는다. 70년생 욕심은 당신에게 화를 부른다. 자중하고 주위 사람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하루를 보내라. 82년생 혼자만의 불평불만을 늘어놓지 마 라. 주위 사람들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살수가 있다. 94년생 쓸데없는 행동이나 말로 인하여 웃사람에게 꾸중을 들을 수 있으니 행실을 조심해라.

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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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생 주위에 당장 드러나진 않지만, 힘을 보태주는 조력자가 있다. 멀리서 찾을 필요가 없다. 62년생 동창이나 동호회 모임에서 중책을 맡을 수도 있다. 맡는다면 많은 부담이 될 수 있다. 74년생 많은 생각을 행동으로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오늘이다. 자신의 일부터 철저히 하라. 86년생 몸과 마음이 지쳐 서 힘든 순간을 맞이하지만, 힘을 얻을 수 있는 희망이 찾아올 것이다.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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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생 보험관계로 담당직원과 실갱이가 예상되니 답답하고 짜증나는 하루가 될 듯하다. 71년생 계획한 일들이 풀리지 않아도 당신이 하는 일이니 짜증 부 리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83년생 뜻밖의 행운이 찾아올 수 있으니 그 행 운을 놓치지 말라. 학운이 따르는 하루이다. 95년생 공부가 되지않아 답답하다 고 부모님에게 화를 풀면 훗날 후회를 할 것이니 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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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September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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