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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7 | Friday | September 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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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정부이민, 내년 1월부터 확 바뀐다
2014년 BC주정주이민 승인을 받은 신청 자는 총 8,969명이다. 신청자의 출신 국가 별로는 인도가 전체 신청자 중 23%로 가 장 많았으며, 중국(13%), 한국(10%) 등 순이었다. BC주정부이민 신청자 가운데 80%가 시간당 시급 22달러 미만이었으며, 업 종별로는 요식업 관련이 40%로 가장 비 중이 컸다. 평균 수속 기간은 접수 시기 에 따라 달랐다. 2014년 7월~8월 신청자 는 11~12개월, 2014년 9월~12월 신청자 는 12~14개월, 2015년 1월~3월 신청자는 14~16개월, 2015년 4월~6월 사이 신청자 는 1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주정부는 내 다보고 있다.
나이·급여·언어 점수제로 변경 검토…“이민 준비하는 한인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 BC주정부이민(PNP)의 선발 방식이 내 년 접수 재개와 함께 확 바뀔 전망이다. 지난 15일 밴쿠버 소재 한 호텔에서 이 민전문가협회(CAPIC) 주관으로 열린 세 미나에 참석한 에린 실리 BC주정부이민 책임이사는 “점수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리 이사에 따르면 BC주정부는 내년 부터 지원자를 ▲나이 ▲언어 능력 ▲급 여 ▲직업 ▲기술 ▲취업비자 유무 등으 로 평가하고, 이를 수치화해 높은 점수 순
으로 서열화 한다. 점수가 높을수록 주정 부이민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는 얘기다. 점수로 평가를 받은 신청서는 ‘풀(pool)’ 에 들어간다. 높은 점수로 상위에 오른 신 청자일 수록 심사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 이 높아진다. 점수가 낮아 선정되지 못한 신청서는 1년이 지난 뒤에 자동으로 풀 에서 제외된다. 이날 항목별 배정 점수에 대해서는 언 급이 없었다. 다만 실리 이사는 “확정 사
항은 내년 1월에 반영돼 공개될 것”이라 고 설명했다. 또 지역별 인력 사정, 신청 자의 업무 경력 등이 차후 점수에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민업계 관계자들은 이같은 점수제 도 입이 한인 이민 희망자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케이앤케이 이민 컨설팅의 케니 탐 대표는 “나이, 언어 능 력, 급여 등 평가가 한인 신청자에게 부담 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배포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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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안내
실종된 두살배기, 끝내 싸늘한 주검으로 충격에 휩싸인 캐나다··········5P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캐나다 총선‘초박빙’양상 제42대 캐나다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수당(Conservative)과 신민당(NDP), 자유당(Liberal)의 지지율 격차가 1% 안팎의 초박빙으로 전개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스티븐 하퍼 총리, 톰 멀케어 신민당 대표, 저스틴 트뤼도 자유당 대표. ▶관련기사 3면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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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어리석은’불문율 5가지 큰 점수차로 이길 때 도루·번트 금지· · ·1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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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 한인 국악 난타팀)
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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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시장 먹구름’ 실업급여 수혜자↑ 캐나다 총선 지지율 ‘엎치락뒤치락’ 보수·신민·자유당 지지율 0.1%내 초박빙
31% 30.4% 29.6% 캐나다 총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실시 된 여론조사에서 주요 3개 정당 지지율 이 1% 안팎의 차를 보였다. 역사상 초박 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만큼 누가 선거 에서 승리할 것인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여론조사 기관 나노스 리스처가 15 일 발표한 결과에서 스티븐 하퍼 총
리가 이끄는 보수당(Conservative) 은 31%로 톰 멀케어가 이끄는 신민 당(NDP)을 0.6% 포인트 차로 앞섰 다. 저스틴 트뤼도 대표의 자유당 지 지율은 29.6%로 이들의 뒤를 바짝 추 격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보수당이 앨버타와 새스 캐처완주(Prairie Provinces)에서 50.3%, 온타리오주에서 34.4%의 지지율을 각 각 보이며 선두를 기록했다. BC주와 퀘 벡주에서는 신민당이 각각 35.3%, 41.8%의 지지를 받아 선두에 올랐고, 자 유당은 애틀란틱 캐나다에서 47.3%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특히 BC주와 온타리오주는 이번 총선
에서 초접전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BC주에서는 선두를 달리는 신민당의 지지율이 35.3%, 보수당의 지지율이 34.4%로 0.9%포인트 차 초박빙이다. 온 타리오주에서는 보수당의 지지율이 34.4로 2위인 자유당(32.8%)을 불과 1.6% 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다. 차기 총리로 적합한 인물을 묻는 질문 에서는 스티븐 하파 총리의 선호도가 31.6%로 가장 높았다. 이어 톰 멀케어 신민당 대표(28.5%), 저스틴 트뤼도 자 유당 대표(24.3%) 순이었다. 이번 설문 조사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유권자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 됐다. 표준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8%다. 뉴스큐브
BC주 증가폭 가장 커… 전달대비 3.9% 상승 캐나다의 7월 실업급여(EI) 수혜 자가 증가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동 안 지속된 달러화 가치 추락과 유가 등 원자재 가격 하락이 경제 여건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캐나다 통계청은 7월 실업급여(EI) 수혜자가 54만5,2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1만2170명) 증가했다고 17 일 밝혔다. 전월대비 수혜자 수와 비교 해도 1만500명(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규 실업급여 청구건 수는 22만5,940건으로 전월 대비 3만 3,080건(12.6%) 감소했다. 7월 한 달 동안 실업급여 수혜자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지역은 BC주 였다. 이달 BC주의 실업급여 수혜자 는 5만3,470명으로 전달과 비교해 2,080명(3.9%) 증가했다. 전년 동기 와 비교하면 3.3% 늘어난 수치다. BC주뿐 아니라 온타리오주(3.6%), 앨버타주(1.8%), 퀘벡주(1.4%), 새스캐 처완주(1.2%) 등 지역에서도 실업급
여 수혜자가 늘었다. 특히 앨버타주는 9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앨버타주의 실업급여 수혜자는 전년 과 비교하면 72.2% 증가했다. 이와 대 조적으로 매니토바주(2.5%), 뉴펀드 랜드앤래브라도주(1.5%)는 실업급여 수혜자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7월 실업급여 수혜자 가운데 남성 이 30만8,270명으로 여성 20만800명 보다 많았다. 감소폭에 있어서 여성 은 전년에 비해 증감이 거의 없는 반 면, 남성은 전년보다 1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5~54세 실업 급여 수혜자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 연령 대 실업급여 수혜자는 전달과 비교 해 2.4% 증가한 34만510명을 기록 했다. 15~24세, 55세 이상 연령대의 실업급여 수혜자도 7월 한 달 동안 각각 650명(1.2%), 1,320명(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큐브
올해 캐나다 경제성장률 전망 1.1%로 하향
80대 남성, 병원에 2,500만달러 기부 화제 평생을 배관공으로 일해온 80대 노인이 노스밴쿠버 라이온스게이트병원 재단을 찾아 병 원 재건축에 써달라며 거액을 내놔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재단 측에 따르면 배관공 폴 마이어스(82·사진 가장 오른쪽)씨가 라이 온스게이트병원 재단에 2,500만달러를 전달했다. 이 성금은 라이온스게이트병원의 268개 병실을 재건축하는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 다. 노스밴쿠버 라이온스게이트병원 재단 제공
석세스 한국어서비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캐나 다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 전 1.5%에서 1.1%로 내렸다. OECD는 16일 ‘주요 국가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경제가 올해 1.1%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 년 성장률은 종전 예상보다 0.2% 포 인트 내려간 2.1%로 내다봤다. 지난해 OECD는 올해 캐나다경제 성장률을 2.6% 전망했다가 올해 6월
Immigrant Settlement & Integration Program (ISIP)
Active Engagement & Integration Project (AEIP)
이민자 정착 및 융화 프로그램
이민자 대상 출국전 프로그램
박정임 604-323-0901 veronica.park@success.bc.ca 그랜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3) john.song@success.bc.ca 버나비 사무실 송지영 스텔라 김 604-936-5900 stella.kim@success.bc.ca 코퀴틀람 노스로드 사무실 604-468-6105 Lillian.Kim@success.bc.ca 코퀴틀람 핸더슨 사무실 김정하 604-588-6869 (교환 111) esther.chang@success.bc.ca 써리 사무실 장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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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our Market Services 써니 윤 604-468-6003 sunny.yun@success.bc.ca 코퀴틀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9) gina.hong@success.bc.ca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사무실 지나 홍 유니스 김 604-231-3344 (교환 106) Eunice.kim@success.bc.ca 랜딩 후 정착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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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mmigrant Intergration Support (BIIS) 이민자 창업 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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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초기 아동 발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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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cultural Early Childhood Development 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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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ish Columbia Settlement Services (B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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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로 낮췄다. 이후 3개월 만에 또 다시 0.4%포인트나 하향 조정한 것 이다. OECD는 “기름, 석탄, 철재 등 원자 재에 대한 수출실적 하락”을 캐나다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이유로 꼽았다. 한편 OECD는 이날 세계 경제성장 률 전망치를 3.1%에서 3%로 하향 조 뉴스큐브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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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훈련 프로그램 (영어로 진행)
Settlement Workers In Schools (S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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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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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September 18 2015
‘세계대학평가’100위內 캐나다 대학 4곳, UBC는 몇 위?
UBC
지리학 분야 6위·인문학 분야 26위 차지 UBC가 ‘2015세계대학평가’에서 50위 를 차지했다. 14일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Qucequarelli Symonds)가 ‘2015 세
계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전 세계 3,539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 에서는 캐나다 대학은 100위 안에 4곳, 200위 안에 8곳이 이름을 올렸다.
캐나다“북한 핵 포기 때까지 압박할 것” 캐나다 정부는 16일 북한이 핵과 미사 일 관련 프로그램을 포기할 때까지 국 제사회와 공조해 압박 조치를 취하겠다 고 밝혔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이날 캐나다 외무부가 북한의 핵과 탄도 미사일 프 로그램,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위성 발사 조짐 등 거듭된 도발을 규탄하며 이렇게 밝혔다고 보도했다. 캐나다 외무부는 “북한이 핵과 탄도미 사일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는 의도를 공공연히 밝힌 것을 고려할 때, 어떤 로 켓 발사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며 해당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하 는 것으로 간주될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 그램을 포기할 때까지 북한의 추가 도 발에 대응해 이뤄지는 적절한 조치들을 지지하겠다”며 “북한이 관련 프로그램 을 포기하고 주민 요구에 주의를 기울이 도록 계속 압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스트리아 외무부도 “북한의 핵 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 에 따라 모든 관련 활동을 중단할 것을 연합뉴스 촉구한다”고 밝혔다.
강우진
캐나다 국내 대학 중에는 맥길대가 24위로 가장 높았고 토론토대가 34위, UBC가 50위, 앨버타대가 96위로 100 위권 내 이름을 올렸다. 이어 몬트리 올대 115위, 맥마스터대 149위, 워털 루대 152위, 웨스턴온타리오대 192위 등이었다. UBC의 종합 순위는 지난 2012년 45위 에서 2013년 49위로 하락한 뒤 2014년 43위로 상승했지만 올해 다시 7단계 하 락했다. 올해 UBC의 지리학 분야는 세 계 6위, 인문학 분야는 세계 26위로 평 가받았다. 발표된 평가에서 대학 상위권은 미국 과 영국 대학들이 여전히 강세를 보였 다. 미국 MIT가 1위, 2위는 하버드대(미 국), 3위 케임브리지대(영국)•스탠퍼드 대(미국), 5위 칼텍(미국), 6위 옥스퍼드( 영국) 등이었다. 아시아 대학 중에는 싱 가포르국립대가 12위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13위 난양공대(싱가포르), 25위 칭
캐나다 오타와에서 임진강 하키 재연행사가 열린다. 임진강 하키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겨울, 얼어붙은 임진강 위에서 아이스하 키 대결로 사기진작을 위해 펼쳐졌 던 캐나다 두 부대의 경기를 유래 한다 주캐나다대사관(대사 조대식)은 캐나다 육군본부, PPCLI 연대와 22 연대, 연아 마틴 상원의원실과 공동 으로 오는 26일 오후 1시 캐나다 오 타와 캐네디언 타이어센터 아이스 하키 경기장에서 임진강 하키 재연
버나비한남 랭리200번가
TaxKang.com
한편 QS 세계대학평가는 ▲학계 평판 도 40%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20% ▲교수 대 학생 비율 20% ▲졸업 생 평판도 10% ▲외국인 교수 비율 5% ▲외국인 학생 비율 5% 을 합산해 평 가한다.
GS가 평가한 2015년 세계 대학 순위
GS 세계대학평가에서 캐나다 대학 순위
326-4501 North Road, Burnaby, V3N 4R7
뉴스큐브
순위
대학명
순위
대학명
1 2 3 3 5 6 7 8 9 10
MIT(미) 하버드대(미) 케임브리지대(영) 스탠퍼드대(미) Caltech(미) 옥스퍼드대(영) UCL(영) 임피리얼칼리지(영) ETH취히리(스) 시카고대(미)
24 34 50 96 115 149 152 192 204 206
맥길대 토론토대 UBC 앨버타대 몬트리올대 맥마스터대 워털루대 웨스턴온타리오대 캘거리대 퀸스대 QS 자료 제공 / 뉴스큐브
63년 전‘임진강 하키’재연한다
회계사무소
778.217.9957
하대(중국) 등이었다. 한국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가 36위 로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어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43위, 포 스텍(POSTECH) 87위, 고려대 104위, 연세대 105위, 성균관대 118위, 한양대 193위 등이었다.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당시 실제 연대 대 표로 경기에 참여 했던 클라우드 샤랜드씨와 데니스 무어씨가 참석 한다. 또 육군 참모총장 하인스 중 장과 연아 마틴 상원의원 등 다수의 VIP는 물론 한국전 참전 용사와 가 족, 캐나다 군인, 한인 동포 등이 자 리할 예정이다. 주캐나다대사관 관계자는 “한국 전 참전용사와 캐나다군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계획된 것”이라며 “양 팀에 한국 선수를 한 명씩 넣어 이
행사가 PPCLI와 22연대의 경기를 단순 재연하는 것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한국과 캐나다를 가교 역할 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관계자는 또 “임진강 하키경기 재연행사는 캐나다인이 가장 좋아 하는 스포츠인 아이스하키를 통해 한국과 캐나다 국민을 끈끈한 감정 적 고리로 연결하는 대표적인 보훈 외교, 군사외교, 공공외교의 장으 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뿐 만 아니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을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좋 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 붙였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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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두살배기 여아‘해일리’ , 끝내 싸늘한 주검으로
해일리의 엄마인 샤이엔 던바가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밝히고 있다.
AP=연합뉴스
해일리의 생전 모습
“2살난 아기였다, 아기…”충격에 휩싸인 캐나다 사건은 14일 이른 새벽에 발생했다. 앨버타주 캘거리 남부 220km 떨어 진 블레이어모어(Blairmore)라는 한 적한 마을에서다. 아빠와 딸이 살던 집에 한 남성이 나타났다. 그리고 살 풍경이 이어졌다. 날이 밝아오르자 아빠는 집에서 피살된 채 발견됐고 딸은 사라졌다. 실종된 딸은 사건이 있고 하루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돌 아왔다. 해일리 던바-블랑셰트(Hailey Dunbar-Blanchette). 두살배기 아기였다. C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피살된 아 빠 테리 블랑셰트(Terry Blanchette·27) 가 발견된 시각은 오전 11시. 해일리가 사라진 시각은 3시 30분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같은 날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데릭 제임스 사렛스키(Derek James
연방경찰 제공
충격에 빠졌다. 게다가 붙잡힌 용의 자가 아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다. 샤이엔 던바는 방송과의 인터뷰에 서 해일리에 있어서는 전 남편과 우 호적인 관계를 이어 왔다고 전했다. 그는 “해일리를 마지막으로 본 것이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 다시 해일 리를 만나기로 약속을 잡을 참이었 다”고 말했다. 샤이엔 던바는 이어 “해일리에게 그 렇게 해야 했던 이유를 모르겠다”며 “알 고 지냈던 친구가 이런 일을 저질렀다 는 사실에 가슴이 찢어지는 듯하다”고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용의자와 단지 친구였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해일리의 외할머니 테리 린 던바는 “하나 밖에 없는 손주를 상상도할 수 없는 끔찍한 일로 잃게 됐다”며 “던 바와 블랑셰트 가족의 가슴앓이는
Saretsky·22)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만 해도 해일리가 살아 있을 것이라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끝내 비극적인 결말을 맺었다. 경찰은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앰 버 경보(Amber Alert 실종아동 공개 수배 프로그램)과 경찰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해일리 던바블랑셰트의 시신을 수습할 수 있었 다”고 전했다. 해일리의 시신이 발견 되면서 캐나다 서부 일대와 미국에 발령됐던 앰버 경보는 해제됐다. 가족들은 소식을 쉽사리 받아들일 수 없었다. 이혼한 뒤 에드먼튼에서 생활하던 아이 엄마 샤이엔 던바 (Cheyenne Dunbar·20)는 소식을 전 해 듣고 하염없이 흐느꼈다. 전 남편 과 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으로
영원히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일리의 가족뿐 아니라 사건이 발 생한 크라운스네스트 패스 지역 전
체가 충격에 휩싸였다. 이들 지역 주 민들은 15일 해일리를 위한 촛불집 회를 갖고, 아이의 안식을 기원했다. 레이첼 노틀리 앨버타주수상은 성 명을 내고 “앰버 경고 동안, 해일리의 밝은 웃음이 앨버타주 전역과 모든 앨버타주 주민들의 가슴에 전해졌 다”며 “우리 모두가 해일리가 무사히 돌아오길 기원했다. 이 비극적인 소 식을 접했을 때 마음이 너무나 아팠 다”고 전했다. 한편 체포된 용의자는 16일 오전 2 급 살인(2건) 등의 혐의로 정식 기소 됐다. 그의 첫 재판은 오는 23일 있을 예정이다. 경찰은 이때까지 사건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확보한다는 계 획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 조 사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있는 사 람은 크라운스네스트 패스 연방경찰 (403-562-2866)로 제보해 달라고 뉴스큐브 당부했다.
써리 초등학교 인근서 총격…1명 부상 써리 연방경찰(RCMP)이 써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 1명 이 부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 일 이후 써리에서 발생한 세 번째 총 격 사건이다. 경찰은 전날 오후 6시께 124번가 (124 St.)와 76애비뉴(76 Ave.) 인근 에서 여러 발의 총성이 보고돼 출동 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A(22)씨를 발견, 로열 콜롬비안 병원 으로 긴급 이송했다. A씨의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 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을 조사 중인 경찰은 “총격으 로 인한 일부 총알 구멍이 스트로베 리 힐 엘리멘터리 스쿨(Strawberry Hill Elementary School)에서 발견됐 다”며 “인근 가정집에도 총격으로 인 한 건물 파손 피해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범인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 현장에서 달아났다. 경찰은 이번 총 격이 처음부터 A씨를 노린 범행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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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Friday | September 18 2015
BC주서 러시아 월드컵 지역예선 치른다 11월 13일 BC플레이스서 온두라스와 지역 예선 캐나다와 온두라스의 2018 러시아 월드 컵 예선전이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열 린다. 캐나다축구협회(CSA)는 “캐나다와 온 두라스의 월드컵 예선전이 11월 13일 오 후 7시 BC플레이스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예선은 월드컵 출전을 놓고 벌이는 북중미(CONCACAF) 지역 예선이다. 총 12 개국이 참가하는 4차 지역 예선은 오는 11 월부터 내년 9월까지 진행된다. A조로 배정된 캐나다는 온두라스, 엘살 바도르, 멕시코를 차례로 상대한다. 예선 2
차전 엘살바도르의 경기는 11월 17일, 3차 전 멕시코와의 경기는 내년 3월, 온두라스 또는 엘살바도르와 맞붙게 될 4차전 경기 는 내년 9월로 예정돼 있다. 캐나다는 같은 조에 속한 다른 국가에 비해 객관적인 전력상 한 수 아래로 평가 받는다. 캐나다는 피파 랭킹 102위로 엘살 바도르(107위)와 비슷하지만, 멕시코(26 위), 온두라스(81위)에는 크게 뒤진다. 캐 나다 국가대표팀의 올해 전적은 5승 4무 2패다. 벤티노 플로로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는 유사
한 점이 많은 팀”이라며 “이들 국가를 상 대로 선전을 펼친다면 (조2위로)예선 통과 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드컵 예선을 BC주에서 치르는 것은 11년 만에 처음이다. 캐나다 국가대표팀 은 지난 2004년 10월 버나비 스완가드 스태디움에서 코스타리카와 예선전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캐나다는 3대 1로 패 배했다. 한편 이날 경기 티켓은 티켓 마스터 (ticketmaster.ca)에서 구매할 수 있다. 티 켓 가격은 25달러부터 시작한다. 또 3장의 티켓을 살 경우 4번째 티켓은 무료로 받을 수 있는 ‘Me+3’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알림터 ‘행사 알림터’는 한인 교민들에게 행사, 세미나 일정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무료 게재를 원하시는 개인 또는 단체·기관에서는 이메일로 이름과 일시, 장소 등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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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화이트캡스, 북중미 챔피언리그 1차전 승리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16일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열린 북중미(CONCACAF) 챔피언스리그 1차전 온두리스의 클럽 데보르티보 올림피아와 경기에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사진은 이날 전반 42분에 골을 터뜨 리고 환호하는 키안즈 프로즈. AP=연합뉴스
한글처럼 말하는 영어 교실 ¤ #204- 515 Cottonwood 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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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 시민권 위한 ‘셀핍(CELPIP)’ 단기 점수 완성반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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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강사(토익, 토플 담당), 건국대학교 스피킹 담당), 메가스터디 대표강사로 재직했으며 한국의 유명 어학도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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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수업은 4주 과정으로 진행되고 수업료도 4주 단위로 부과됩니다. 셀핍 기본 오전반과 셀핍 집중 토요반 & 일요반의 경우 마감이 임박했으니 등록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수업료는 시간당 20달러이며 등록비와 교재비는 따로 받지 않습니다. 원거리 분들을 위한 스카이프 수업도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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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킴 선생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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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출판사에서 여러 권의 TOEIC, TOEFL 책을 펴낸 저자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CLC교육센터의 부원장으로 셀핍(CELPIP) 및 스크린 영어를 강의중입니다. #205-515 Cottonwood Ave. Coquitlam (한인타운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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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September 18 2015
¤코퀴틀람 석세스 헨더슨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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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영어 회화 써클 / 날짜:10 월 19일 -12월 7일, 8회(매주 월요일) / 시 간: A반- 오전 9:30 부터 오전 11:00 / B반- 오전 11:30 부터오후 1: 00 2.시니어 스마트폰 교실 / 시간: 오전 9:30-오전 11:00 / A.안드로이드 사용 자반(SamSung/LG)-초급 / 10월 6 일/13일, 2회 수업 / B.안드로이드 사 용자반(SamSung/LG)-중급 / 10월 27 일, 1회 수업 / C.아이폰 사용자반 / 10 월 20일, 1회 수업 / 수업 무료이나 , 예 약은 필수입니다.
회/10월 12일 추수감사절은 휴강) / 내용: 시의 이해, 시낭송 발성 및 연기법, 행사 시, 시노래, 영시 낭송 / 참가비: 무료(단, 2015년도 밴쿠 버 노인회 연회비 $40납부자에 한 함) 2015 9 23 석세스 한국어 통역 무 료 워크샵: 노인연금 혜택 설명회 ¤ 써리 길포드 도서관 (15105 105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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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24 영주권 시민권 취득위한
하기”프로젝트 ¤ 카메론 쎈터 (9523 Cameron St.
Burnaby) ☎778-927-0439, 604809-3368
날짜:9월8일 화요일 오전 10시-12 시 매주 화요일 10월 27일 까지(총 8회) / 회비:회원에 한하여 무료(연 회비 $20 납부하시면 됩니다.) 2015 9 14-11 9 힐링 시 낭송 강좌 ¤ 노인회관(한인회관) 소강당 (1320 E.
Hastings St. Vancouver) ☎604435-7913
일시: 9월 14일- 11월 9일 오후1시 30분 -3시 30분 (주 1회 2시간, 총 8
금융 부채는 1만 5천 캐나다달러(약 1천 300만 원)로 대부분 일상적 생활자금을 위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관계자는 노인들이 은퇴 후 고정 수입이 적어지는데다 자녀 지원의 부담 도 갈수록 커지는 사회 현상도 맞물려 우려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오늘날 노인들은 이전의 노 인과 다르다”며 부채 증가 속도가 빨라 진 것이 성인 자녀를 도와야 하는 최근
실태와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 다. 특히 신용카드 대금 등 빚을 제때 갚 지 못해 90일 이상 연체하는 채무 불이 행 비율이 노인층에서 2.4% 증가했으며 이는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캐나다 국민 1인당 소비금융 부채는 2 만 1천164 캐나다달러로 신규 부채로 가 장 많은 할부 금융이 1년 전보다 8% 증 연합뉴스 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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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향우회 골프회
2015 9 8-10 27“온가족 행복 같이
캐나다의 노인 부채가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캐나다 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 기관인 에퀴녹스가 캐나다 국민 소비금 융 실태를 조사한 결과 65세 이상 노령 인구층의 부채가 1년 전보다 4.5% 증가 해 국민 평균 증가율 2%보다 2배 이상 큰 것으로 드러났다. 6월 현재 모기지(장기 주택담보대출) 를 제외한 캐나다 노령층의 1인당 소비
Ave, Surrey V3R 7G8) ☎ 778-237-
시간: 수요일 오후12:00 –오후 2:00 /내용: 노령연금, 소득보장 보 조금, 캐나다 연금 / 대상자: 시민 권자, 워킹퍼밋 소지자, PNP신청후 연방정부의 승인을 기다리는 사람
호남향우회 골프회가 매주 목요일 에 있다. / 참가 문의 : 서석주 총무 604-839-6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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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65세 이상 노인 부채 문제 심각
행사 알림터 SUCCESS SEP 시니어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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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2인조 강도 5,000달러 강탈
영어시험‘셀핍’무료 공개강의 ¤ CLC 교육센터 (#205-515 Cotton-
wood Ave. Coquitlam) ☎ 604-8383467
일시: 저녁 7시-8시반 / 셀핍전문 학원 CLC교육센터의 션 킴 부원장 의 셀핍으로 단기간에 점수올리는 공개특강. / 문의: 604-838-3467, 카톡: clc911 (한정된 좌석 관계로 반드시 예약요망) 2015 9 29 독서 클럽 ¤ 버나비 복합문화회 (#6255 Nelson
Ave, Burnaby) ☎ 604-431-4131
Ext. 27
시간: 오후 2시 30분 – 4시 / 강사: 박영미 선생님 / 문의: Carol Ha(하 광자) carol.ha@thebms.ca, 전화: 604) 431-4131 Ext. 27
토론토국제영화제 엿새째 캐나다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 엿새째인 15일 영화‘ 룸’(Room) 시사회장에서 미국 여배우 브리 사슨이 팬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14일 밴쿠버의 한 도로에서 2인조 강도가 여성으로부터 수천달 러를 빼앗은 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 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앨비 양(Albee Yang)씨는 이날 리치몬드 랜스다 운몰에 있는 한 은행에서 현금 5,000달러를 인출했다. 이후 차를 운전해 밴쿠버에 있는 친구를 만 나러 가는 길에 타이어가 터져 갓 길에 차를 세웠다. 차에 내려 타이어를 살피던 양씨 에게 남아시아계 남성으로 추정되 는 2인조 강도가 다가왔다. 이들은 양씨를 위협하고 지갑과 은행에서 인출했던 현금을 빼앗아 달아났다. 양씨는 강도들이 달아난 직후 경 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양씨를 처음부 터 겨냥했거나 은행에서부터 미행 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이들 의 신원을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모 뉴스큐브 으고 있다.
“좋은 선생님이 최고의 학원을 만듭니다!” School English & Social Studies
CLC의 9월 새 학기 프로그램 안내♥ SAT
일정 매주 금 6:30-8:30
싱가폴 출신의 캐네디언 닉은 SFU 영문과 석사 를 마치고 현재 영문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SAT 전문 선생님 닉 탠 직강.
TOEIC
일정 화 / 목 4:00-6:00
담당인 숀 킴 선생님은 강남 이익훈 어학원(서 초동) 대표강사, 건국대학교 초빙교수. 메가스 터디 TOEFL 동영상 대표 강사 역임.
ESL 다년 간 한국의 정상어학원, 이화여대에서 강의 하고 캐나다에서 국제학생, 초중생 영어를 지도 해온 미송 킴 선생님이 지도합니다. 1대1, 그룹지 도 가능합니다.
604.838.3467
민박사의 Writing & Presentation class 민동필 박사의 중고생을 위한 ‘Writing & Presentation’ 클래스. 좋은 글을 쓰고 여러 사람 앞 에서 잘 발표할 수 있게 하는 특별한 수업. 민박사 는 미 워싱턴 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코넬 대학의 의대인 웨일의과대학에서 박사 후 과정 을 마쳤다. 이후 컬럼비아대학에서 연구원, 캐나 다 국립연구소 연구원을 거쳤고 지금은 밴쿠버에 서 교육연구소‘PonderEd’ 를 며 중앙일보에 교육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총 2개월 (8주 코스)
9월 15일 개강 매주 화(고급반) 목(중급반) 오후 4:30-6:00
카톡 clc911 이메일 clccelpip@gmail.com
현직 교사이신 베니아 소 선생님이 English 10-12 와 Social Studies를, Science와 Mathematics 는 UBC, SFU를 나온 대니 리 선생님이 담당.
Essay Writing Class 학생 라이팅 전문 선생님 릭 전이 대학 입시와 대학 생활에 가장 중요한 요인 Essay Writing 실 력 다지기. 성인 라이팅은 숀 킴 선생님이 지도 합니다.
중국어 김대섭 선생님과 함께 하는 중국어 교실은 초보 부터 차근차근 ‘301句로 끝내는 중국어’ ‘Made Easy Chinese’ 등 효과적이고 검증된 프로그램 으로 공부합니다. 중국인 선생님 제리 장 선생님 의 원어민 중국어 강의도 있습니다.
CLC 교육센터
#205-515 Cottonwood Ave. Coquitlam (한인타운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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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September 18 2015
무슬림 여성 복장 니카브 다시 논란 시민권 선서 때 착용 금지 조치 위법 판결에“대법 상고”
주네라 이샤크씨.
캐나다에서 무슬림 여성이 얼굴을 가 리는 복장인 니카브 착용을 놓고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캐나다 보수당 정부는 16일 시민권 선 서 때 무슬림 여성의 니카브 착용을 금 지한 정부 조치의 정당성과 적법성을 가리기 위해 대법원에 제소할 방침이라 고 밝혔다. 크리스 알렉산더 이민부 장관은 이날 니카브 착용을 금지한 정부 시책이 시 민권법에 저촉된다는 전날 연방 항소법 원의 판결에 대해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CBC 홈페이지 화면 캡처
연방 항소법원은 니카브 착용을 금지 한 정부 규정이 위법이라는 하급심 판 결에 불복해 항소한 정부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리고 시민권법은 행사를 주재하는 판사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 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시민권 선서식장에서 니카 브 착용을 금지한다면 해당 판사가 종 교의 자유를 보장할 수 없게 된다고 설 명했다. 정부는 지난 2011년 시민권 선 서식장에서 니카브 착용을 금지한 법규 를 도입, 시행해 왔으나 무슬림 여성인 주네라 이샤크씨가 이를 거부하며 제소
해 1심에서 승소했다. 파키스탄 출신의 이샤크씨는 지난 2008년 남편을 따라 온타리오 주로 이 민을 온 뒤 2013년 시민권 획득을 위한 필기시험과 면접 과정에서 니카브를 벗 고 응시했다가 최종 절차인 선서식 때 는 이를 거부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내달 19일 총선에 서 보수당이 재집권할 경우 100일 이내 에 대법원에 상고할 계획이라며 이를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법규 도입을 주도한 제이슨 케니 당시 이민부 장관은 “다수 무슬림 국민을 포 함한 대다수 캐나다인들과 마찬가지로 전체 국민에 대한 충성을 서약하는 공 식 석상에서 모호하거나 감추는 것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또 그는 “시민권 선서식의 엄숙한 공 공성을 담보한 당시 정책을 입안한 것 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유당 등 야당은 반대 입장을 밝히며 보수당이 이 문제를 선거용으로 쟁점화한다고 비난했다. 저스틴 트뤼도 자유당 대표는 “어떤 경우에도 정부가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제한하는 조치를 취할 때는 그 이유가 명백해야 한다”며 “그러나 현 정부는 그 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는 다양성의 가치를 추구하는 국가”라며 “ 이 문제는 소수자 권리 보호의 문제”라 연합뉴스 고 주장했다.
NHL 몬트리올 수비수 서반 캐나다 선수 최고액 기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몬트리 올 캐네디언스의 수비수 P.K. 서반 (26)이 캐나다 운동선수로는 역대 최 고액인 1천만달러(약 117억 원)를 기 부한다. 서반은 16일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 올의 몬트리올 아동병원의 ‘아트리움 P.K. 서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 이 밝혔다. 몬트리올 아동병원은 이 병원에 앞으로 7년에 걸쳐 1천만 달러 를 기부하기로 약속한 서반에 대한 고 마움을 담아 중앙홀 벽면에 그의 이름 을 새겼다. 서반은 “여기에 서니 실로 놀라운 느낌이 든다”며 “벽면에 박힌 글자를 보는 순간 소름이 돋았다. 오랫동안 많은 사람 앞에서 하키를 하면서도 이 정도로 소름이 돋은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서반의 기부금은 저소득층 자녀의 의료비를 보조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서반은 “모두가 치료를 받을 기회를 동등하게 부여받아야 한다고 생각한 다”며 “어릴 적 우상이었던 장 벨리보 의 뒤를 따라 지역사회에 내가 받은 것을 돌려줄 수 있어서 나 자신이 자 랑스럽다”고 말했다. 서반은 현재 NHL 최고의 선수이자 최고 연봉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시 즌 몬트리올과 8년간 7천200만달러( 약 841억 원)에 계약한 그는 잔여연봉 만 해도 6천500만달러(약 758억 원)에 이른다. 서반이 기부하기로 한 1천만 달러는 그의 연봉에서도 적지 않은 비중이고, 캐나다 운동선수로는 역대 최고액이 라고 캐나다 CBC방송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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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September 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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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의 명소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밥 땡겨도 오세요~!
From the Char Gr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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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 치기 순살간장치킨 순살양념치킨 매운양곱창볶음 곱창볶음
From the pot
계란탕 활화산 치즈계란찜 흑염소수육 생태탕 홍어매운탕 등뼈 김치찌개 은대구목살조림 가자미 튀김 오징어무침 홍어무침 시메 사바 찐만두/튀김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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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www.facebook.com/Pocha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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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Friday | September 18 2015
밖에서 뛰어놀게 하면 어린이 근시 위험 낮아진다
연합뉴스
매일 40분가량 야외활동을 하는 것 이 어린이 근시 발생 위험을 상당 부 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15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중산대학의 허 밍광 박사 연구팀은 중국 내 초등학 생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야외활
동 여부와 근시 발생률의 상관관계 를 연구한 결과 이같이 결론 내리고 해당 내용을 미국의학협회지(JAMA) 에 발표했다.
“항우울제 복용 청소년, 폭력범죄 위험”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청소년은 폭 력범죄를 저지를 위험이 크다는 연 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스웨덴의 카롤린스카 의과대학 연구팀이 2006~2009년 사이에 선별세로토 닌재흡수억제제(SSRI) 계열의 신세 대 항우울제가 처방된 85만여 명의 자료를 종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
실이 밝혀졌다고 텔레그래프 인터 넷판 등이 15일 보도했다. 이 중 15~24세 사이의 청소년 8천 377명은 2006~2010년 사이에 모두 2천81건의 살인, 폭행, 강조, 납치, 방화 등 폭력범죄를 저질렀다고 연 구팀을 이끈 옥스퍼드 대학범정신 의학(forensic psychiatry)교수 시 너 페이즐 박사가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에 일반 청소년들 이 저지른 같은 유형 범죄건수보다 890건(43%) 많은 것이다. 이들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항우울제 복용과 폭력범죄 위험 사 이의 연관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지 않았다. 항우울제 복용자 가운데 유독 청 소년들이 폭력범죄를 저지를 가능
연구팀은 중국 내 12개 초등학교의 1학년생(평균 7세)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다. 6개 학교의 어린이들에게는 매일 수업이 끝나고 40분가량 동안 야외 활동을 하게 했고, 해당 학부모들에 게는 주말 동안 자녀를 데리고 자주 밖으로 나가도록 권장했다. 이에 비해 나머지 6개 학교의 학생 들에게는 변화를 주지 않았다. 이러한 차이를 둔 지 3년이 지났을 때 시력검사를 통해 두 그룹에서 근 시(-0.5디옵터 이하) 발생 비율을 조 사한 결과 뚜렷한 대비가 나타났다. 야외활동을 한 그룹(853명)의 경우 30%(259명)가 근시를 가지게 된 것 으로 나타났으나 두 번째 그룹(726 명)은 근시 어린이 비율이 40%(287 명)로 나타났다. 처음 연구를 시작할 당시 두 그룹 모두 모두 근시를 가진 어린이 비율 이 2% 미만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상 당한 차이다. 연구팀은 이를 두고 야외활동을 하 는 어린이는 근시가 될 확률이 23%
정도 낮은 셈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야외활동이 근시 발생 위 험을 낮추는 데에 구체적으로 어떤 작용을 하는지는 연구하지 않았으나 햇빛이 밝은 바깥에서 시간을 보내 는 것이 눈 성장시 근시 발생을 억제 하는 방향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 이 있다고 덧붙였다. 허 박사는 “야외활동과 근시발생의 연계관계를 연구한 사례는 있지만, 우리 연구는 무작위 실험을 통해 양 측간의 인과관계를 드러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면서 “중국 학생들의 시 력 보호를 위해 학교와 학부모들이 어린이들의 야외활동 시간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세계 최고의 학업성취도를 자랑하지만 동시에 청소년의 높은 근시 발생률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90%가 근시인 경우도 있으며 최근 베이징 대가 발표한 ‘국민건강시각보고’를 통해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근시 발 생률이 70% 이상이라는 조사 결과가 연합뉴스 나오기도 했다.
성이 큰 이유는 젊은 환자에겐 항우 울제의 용량이 대체로 낮게 처방돼 우울감, 불안 또는 분노의 증세를 진정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폭발시 키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페이즐 박 사는 설명했다. 또 젊은 사람들은 항우울제의 체내 대사속도가 빨라 약의 반감기(halflife)가 매우 짧아지며 이로 인한 금 단증상으로 흥분과 초조감이 나타날 수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이밖에 젊은 사람들은 항우울제
복용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우울증 상이 진정되지 않거나 투약으로 기 분이 다소 개선되면 알코올을 남용 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 SSRI 계열의 항우울제는 뇌 세포 들 사이에 신호를 전달하는 신경전 달물질 세로토닌의 효율성을 높여 기분을 조절한다. 프로작(성분명: 플루옥세틴), 팍실(파록세틴) 등이 이에 속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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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개발 200억 손실 김신종 前 광물공사사장 기소 검찰“독단적 투자로 국고 낭비”… 주강수 전 가스공사 사장 무혐의
김신종(65) 전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 연합뉴스
김신종(65) 전 한국광물자원공사 사 장이 국내·외 자원개발사업에서 200억 원이 넘는 국고 손실을 끼친 혐의로 재
판에 넘겨졌다. 올해 3월 18일 경남기업 압수수색으 로 시작된 검찰의 해외자원개발 비리 수사는 김 전 사장을 재판에 넘기면서 6 개월 만에 사실상 마무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 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 임 혐의로 김 전 사장을 불구속 기소했 다고 17일 밝혔다. 김 전 사장은 강영원(64) 전 한국석유 공사 사장에 이어 에너지공기업 최고경 영자로는 두 번째로 자원개발 비리에 연루돼 재판을 받게 됐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사장은 2010년 3 월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 사업 에서 철수하려던 경남기업의 지분을 고
가에 매입해 212억원의 손실을 초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남기업은 당시 재무구조 악화로 약 속한 투자금을 제때 내지 못했다. 계약대로라면 경남기업 기투자금의 20%인 73억원만 지급하고 지분을 가져 올 수 있었지만 김 전 사장은 성완종 당 시 경남기업 회장의 요청으로 계약사항 을 어기고 투자금 285억원 전액을 보전 해줬다. 김 전 사장은 지분 매입 전에도 이사 회 결의나 담보 없이 경남기업 투자금 일부를 대납하고 대납금 상환을 유예해 주는 등 여러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조 사됐다. 함께 사업에 참여한 대우인터내셔널
에 경남기업 지분의 일부를 매입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500억원 상당의 평가 가치를 지닌 마케팅 대표권을 넘겨주기 도 했다. 아울러 강원도 양양철광 재개발 사업 에 참여하면서 경제성을 제대로 검토하 지 않고 12억원을 투자해 회사에 손해 를 끼친 혐의도 있다. 해당 사업의 실세 생산량은 예측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했고 생산된 철광석도 전량 중국에 수출해 애초 투자 목적이 었던 철광석 자급률 향상에 기여하지 못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은 김 전 사장이 혈연·지연·학연 으로 연결된 주변 인물의 청탁을 받고 독단적으로 투자 결정을 내렸다고 보고 투자금 전액을 혐의 액수에 포함했다. 검찰은 국고 낭비의 책임이 크다고 보
고 올 7월 김 전 사장의 구속영장을 청 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됨에 따라 보강 조사를 거쳐 불구속 기소로 처리하고 수사를 매듭지었다. 수천억원대 국고 낭비 혐의로 고발된 주강수 전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무혐의 처분됐다. 주 전 사장은 2009∼2011년 수익성을 검토를 제대로 하지 않고 캐나다 엔카 나사의 혼리버·웨스트컷 뱅크 탐사 광 구 지분 및 캐나다 MGM사의 우미악 광 구 지분을 매입해 7천억원 이상의 손해 를 끼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 측은 “가스 가격 하락으로 결과 적으로 손실이 발생했지만 투자 전 적 정한 평가 절차와 내부 검토를 거쳐 배 임죄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연합뉴스 고 설명했다.
한국인 삶의 질, 소득·직업 등 물질적 조건보다 낮은 편
사죄하라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일본 의 사죄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 국민의 삶은 물질적 수준에서는 다소 나아졌지만, 주관적 만족이나 사 회관계 등 질적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펴낸 ‘OECD BLI(Better Life Index) 지표를 통 해 본 한국의 삶의 질’(정해식, 김성아) 보고서를 보면, 한국인의 삶은 세계 36 개국 가운데 물질적 삶의 조건 차원에 서 20위, 삶의 질 차원에서 29위였다. 연구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 지난 5월 발표한 ‘보다 나은 삶 지 수’(BLI)를 재계산해 이를 분석했다. 소득, 직업, 주거 등을 묻는 물질적 삶
의 조건에서 우리나라는 4.97점(10점 만 점)으로 프랑스, 아일랜드에 이어 20위 를 차지했다. 반면 사회적 관계, 삶의 만 족도 등을 평가하는 삶의 질 차원에서 는 5.39점으로 29위에 그쳤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관적 만족, 공동체의 질적 수 준, 일과 가정 양립 등이 취약하기 때문 이라고 분석했다.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등 이른바 ‘ 복지 선진국’으로 불리는 북유럽 국가 는 물질적 삶의 조건에 비해 삶의 질 측 면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들 국가의 BLI 연합뉴스 지수 역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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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집 자녀 교육비, 부잣집의 절반도 안 돼” 증가하는 주거비 부담에 교육비 줄이는 저소득층 여유 있는 고소득 가구는 교육비 지출이‘1순위’ 우리나라 대부분 가정은 자녀 교육 비를 아끼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교육 이 자녀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여기 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소득층은 주거비 부담 증 가 속에 교육비 지출 비중을 낮춘 것으 로 드러났다. 반면 여유가 있는 고소득 층은 주거비와 상관없이 자녀 교육에 꾸준히 큰 비용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 났다. 1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이슈&포커스 최근호의 ‘학업 자녀가 있는 가구의 소비지출 구조와 교육비 부담’(박종서 부연구위원)을 보면, 학
생 자녀를 둔 가구 중 소득이 낮은 1·2 분위 가구는 2010년부터 교육비 비중 이 주거비 비중보다 작아진 것으로 분 석됐다. 1998~2014년에 주거비 지출 비중이 계속 상승한 결과다. 갈수록 오르는 주거비를 감당하느라 저소득층 가구에서 교육비 지출 비중 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고 박종서 부연 구위원은 해석했다. 반면에 소득이 높은 4·5분위 가구는 1998년 이후 지출에서 주거비 비중이 크게 늘지 않았다. 2000년 이후부터는 줄곧 전체 소비지출에서 교육비를 가 장 많이 지출했다.
금액으로 비교하면 저소득층과 고소 득층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1998~2014년에 소득 1분위 가구의 교육비 지출액이 정점이 이른 때는 2011년으로 29만2천원을 교육비로 썼다. 같은 기간에 소득 5분위 가구의 교 육비 지출액이 가장 많았던 때는 2010년으로 지출액은 무려 63만2천 에 달했다. 2000년을 기준으로 상위소득 가구 는 하위소득 가구보다 교육비를 2.8배 나 더 지출했다. 2014년에는 고소득
가구의 교육비 지출이 저소득 가구의 2.6배나 된 것으로 나타났다. 1998~2014년의 통계청 가계동향조 사에서 미혼자녀가 있는 가구를 따로 뽑아내 분석한 결과다. 자녀 수에 따라 가구별 교육비 지출 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소득 수준에 따 라 큰 차이가 있었다. 저소득층 가구는 자녀 수가 3명 이상 이어도 자녀 수가 2명일 때보다 교육 비 지출 비중이 크게 늘지 않았다. 자 녀 수가 늘어도 교육비를 늘리지 못했 다고 분석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소득이 높은 5분위 가구는 자녀가 늘어날수록 교육비 비중도 함 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박 부연 구위원은 밝혔다. 박 부연구위원은 “우리 사회에서 자 녀에 대한 가족의 지원은 거의 절대적 인 것으로 규범화되었고 실제로 가족 은 최대한의 자원을 동원해 자녀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가족의 자녀부양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에 유 리한 환경을 조성하려면 소득에 따른 적절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 연합뉴스 했다.
외교관 자녀 152명 이중국적 ‘국적회복 확약뒤 공관장 내정’ 이후에도 이중국적자 증가 외교관 자녀 가운데 152명이 이중국 적자로, 이 가운데 약 89%인 135명이 미 국 국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이 16일 외교부에서 제출받 은 자료에 따르면 이중국적자인 외교관 자녀는 올해 8월 기준 총 152명(11개국) 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9월 130명, 2014년 2월 143명보다 늘어난 것이라고 김 의원은 밝혔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춘계 재외공 관장 인사에서 이중국적 자녀의 한국 국적 회복과 병역 의무 이행을 조건으
로 특명전권 대사에 내정한 바 있다”며 그럼에도 지난해 2월 청와대의 발표 당 시보다 이중국적자 수가 늘어났다고 지 적했다. 청와대 인사위원회는 당시 공관장 후 보 4명으로부터 자녀의 한국 국적 회복 과 병역의무 ‘이행 확약서’를 제출받고 이들을 대사에 내정했다. 그는 “외교관 자녀의 이중국적자 수 가 줄지 않고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외 교부의 안일함 때문”이라며 “병역이나 납세 의무 회피에 악용하는 사례가 발 생하지 않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연합뉴스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잘하고 있는 거 맞아? 17일 서울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열린 민간어린이집 민속놀이 한마당에서 어린이들이 줄다리기를 하 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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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ervative(보수당), ), Liberal(자유당), ), NDP(신민당 ) 및 Green Party (녹색당) ) MP Conservative( Liberal( NDP( 제목:: “Election 2015 Townhall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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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동결…“금리인상, 물가와 국제상황 고려” 9대 1로 동결 결정… 연내 인상 가능성 유력 미국이 다시 한 번 ‘제로금리’를 유지 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연준)는 17일 발표한 성명에서 기준금 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를 현재의 0∼0.25%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연준은 이날 성명에서 향후 금리인상 여부 판단 과정에서 “노동시장 조건과 물가 지표, 물가상승 전망, 금융시장, 국 제적 상황”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연준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2월 부터 ‘제로금리’로 불리는 지금의 기준
금리를 유지해 왔다. 이날 성명에서 연준은 통화정책 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지난 7월 FOMC 정례회의 이후 나온 경 제지표들이 “(미국의) 경제활동이 완만 하게(moderate) 확장했음을 시사한다” 고 설명했다. 연준은 “고용시장이 꾸준히 개선됐 다”면서도, 좀처럼 오르지 않는 물가가 “부분적으로는 에너지가격의 하락을 반영했고, 에너지 이외 부문에서의 수
입 물가도 반영됐다”고 진단했다. 이런 진단은 결국 물가가 금리 동결을 이끈 배경임을 시사한다. 성명에서 연준은 “물가가 단기적으로 는 최근의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 면서도 “고용 시장이 더 개선되고 에너 지 가격과 수입물가 하락이라는 일시적 효과가 사라졌을 때 중기적 관점에서 2%까지 점차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위원회(FOMC)는 계속 물가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는 말도 이날 성명 에 담겼다.
연준이 물가지표로 삼는 핵심 개인소 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올해 상반기 에 1.3%를 유지하다가 지난 7월에는 1.2%로 더 떨어졌다. 최근 발표된 월간 소비자물가지수는 7개월만에 하락했고, 생산자물가지수 는 넉달만에 상승을 멈췄다. 전 세계를 강타한 중국발 금융시장 충 격도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연준은 성명에서 “최근의 전 세계 경 제와 금융 상황이 경제 활동에 어느정 도 제약을 가했고, 단기적으로는 물가
에 추가적인 하향 압력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고용시장이 좀 더 개선되고 물가가 중기적으로 목표치인 2%까지 오를 것 이라는 합리적 확신”이 있을 때 금리를 올리는 게 적절하다는 성명 문구는 이 번에도 포함됐다. 이날 금리 결정에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을 비롯한 FOMC 위원 10명 중 9명 이 찬성했다. 반대자는 0.25%포인트 인 상을 주장한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 방준비은행장이었다. 연합뉴스
페이스북‘좋아요’외에 부정적 사안 버튼 곧 나와
‘스페인’에서‘새삶’ 시작합니다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기차역에서 시리아 난민 오사마 압둘 모센(왼쪽) 이 아들을 안고 있다. 헝가리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 여성 카메라 기자가 고의로 발을 거는 바람에 아들을 안고 넘어져 세계 적으로 안타까움을 불러 일으켰던, 모센이 스페인에서 새 삶을 찾게 됐다. 스페인 국립 축구코치트레이닝센터(Cenafe)는 모센 이 시리아 1부 팀인 축구클럽 알-포투와의 전 감독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에게 스페인에서 일을 시작해 볼 것을 제안한 바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패스트푸드점 중 5곳만‘항생제 합격점’ 파네라·치포틀은 무항생제로 A판정… 맥도날드·던킨도너츠도 합격점 미국 내 25개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 가운데 무려 20곳이 항생제 사용 관련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16일 미국의 시민·사회 단체들이 공동으로 작성한 관련 보고서 ‘체인 리액션’을 보면 미국의 유명·대형 패스트푸드 업체 가운데 항생제 사 용 기준에서 합격점을 받은 곳은 5 곳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파네라, 치포틀 2개 업체 는 가장 높은 점수인 A를 받았다. 칙필-A는 다음 등급인 B를 받았고, 맥도 날드와 던킨도너츠는 합격점인 C판 정을 따냈다. 특히 파네라와 치포틀은 자사 제품에 항생제를 투입한 고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칙-필-A는 2019년부터는 항생
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육류만을 사 용하겠다고 공언한 뒤 점차 항생제가 들어간 고기 사용량을 줄이고 있다.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업체인 맥도 날드도 지난 3월 인체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항생제를 투약한 닭고 기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 5개 업체를 제외한 나머지 20 곳은 예외 없이 낙제점인 F를 받았다. 이들 업체는 대부분 자사 제품에 들 어가는 항생제 사용 실태를 전혀 공개 하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항생제 사 용 감축에 대한 어떠한 계획도 발표하 지 않고 있다.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항생제 오·남용은 공공보건을 해치는 5대 요인 가운데
하나다. 미국에서는 해마다 200만 명 이상이 항생제 오·남용에 따른 후유 증과 질병에 시달리는 것으로 추산되 고 있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무려 2만 3천 명에 달한다. 의료 전문가들은 “식탁에 오르는 음 식, 특히 육류에 사용되는 항생제가 항 생제 오·남용에 따른 문제를 일으키 는 주요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들이 고 객에게 판매하는 각종 음식에 지나치 게 많은 항생제를 사용한 육류를 사용 하는 것이 주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전 세계 축산·가금 업계에서는 가축 의 성장을 인위적으로 촉진시킬 목적 으로 지나치게 많은 항생제를 사용해 연합뉴스 문제가 되고 있다.
페이스북에 엄지손가락을 든 ‘좋아요’ 버튼 외에 불행한 사안에 대한 공감을 표현할 수 있는 대안 버튼이 등장할 예 정이다. 다만 이는 ‘불쾌감’을 표시하는 것은 아니다. 그간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지인의 사 망이나 대형 참사 뉴스 등 나쁜 소식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기 위해 ‘좋아요’ 버 튼을 사용하는 것이 부적절한 느낌을 준다며 회사 측에 대안 기능을 추가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CEO)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멘로 파크에 있는 본사에서 페이스북 이용자 들과의 타운홀 문답(Q&A)을 열고 질문 에 답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많은 이용자들이 몇 년간 ‘싫어 요’ 버튼을 만들지 않느냐고 문의해 왔 다. 이에 관해 작업을 하고 있으며 곧 출 시할 것이라는 것을 이제는 밝힐 수 있 다는 점에서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은 공감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다. 모든 순간이 좋은 순간은 아니기 때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문이다”라며 “단순하게 작동할 상호작 용이지만 이를 만드는 것은 놀랄 정도 로 복잡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저커버그는 지난해 12월에도 페이스북 이용자들과 만나 ‘좋아요’ 버 튼이나 댓글 외에 다른 반응을 나타낼 수 있는 새 기능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 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새 기능이 불쾌감을 나타 내기 위한 버튼은 아니라고 강조하 면서 “신중한 접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이날 Q&A에서 페이스북 의 콘텐츠 필터링 정책이 기계적인 방 식이 아니라 맥락과 내용을 고려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할 필요를 인정하면 서, 단기적으로는 인공지능이 이 문제 에 대한 주요 해결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페이스북의 목표는 영원히 존재 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보다 개방되 고 연결된 곳으로 만들겠다는 장기적 사명을 실행하기 위해 현재 시점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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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September 18 2015
‘불의 고리’칠레 강타한 8.3 강진… 쓰나미 경보 해제 지진으로 통신 사정이 불안정하고 밤 시간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아직 확인되 지 않은 피해자가 더 있을 수 있다고 영 국 일간 가디언은 전망했다. 산티아고와 북쪽 지방을 연결하는 도 로가 폐쇄되고 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된 것은 물론 일부 도시에 서 전력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 편을 겪고 있다. 이날 강진으로 세계 최대 구리 생산 국인 칠레의 양대 광업회사인 코델코 와 안토파가스타PLC는 직원들을 긴 급히 대피시키고 조업을 중단했으며, 전국 대부분의 학교도 다음날 휴교할 예정이다. 한편, 칠레에 거주 중인 교민 등 한국 인 2천700여 명 가운데 확인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정부는 파악하고 있다. AP=연합뉴스
8명 사망·수십명 부상·100만명 대피… 여진 이어져 시민들 거리서 밤새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 대에 위치한 칠레에서 또다시 강진이 발생해 태평양 곳곳에서 지진해일(쓰 나미) 경보가 울렸다. 1천㎞ 밖에서도 감지될 정도의 강한 지진으로 최소 8명이 숨지고 파도가 몇 몇 해안도시를 덮쳐 주민들이 고지대로 집단 대피하는 큰 소동이 벌어졌다. 지진과 함께 칠레 해안 전역에 발령된 쓰나미 경보는 17일(현지시간) 새벽 해 제됐다. ◇ 연휴 앞둔 저녁‘날벼락’수 천 명 거리로 뛰쳐나와 16일 오후 7시54분께 칠레 수도 산티 아고 북서쪽으로 228㎞ 떨어진 태평양
연해에서 규모 8.3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칠레 역사상 6번째로 강 한 지진이었으며, 올해 전 세계에서 발 생한 지진 중에서는 가장 강력했다고 칠레 내무부는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 원의 깊이가 25㎞로 얕은 편이어서 칠 레는 물론 아르헨티나, 페루 등 주변 남 미 국가에서도 동시에 흔들림을 느낄 수 있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어 규모 6.0 이상의 여진이 5차례 뒤 따라 산티아고 등 칠레 중·북부 곳곳에 서 건물이 흔들리고, 겁에 질린 시민 수 천 명이 거리로 뛰쳐나오는 등 큰 소동 이 빚어졌다. 이 중 1차례는 규모 7.0이 넘는 것으로 기록됐다.
진원에서 불과 54㎞ 떨어진 이야펠 시 에서는 토담이나 벽돌로 지은 낡은 집 여러 채가 무너져 26세 여성 1명이 벽에 깔려 숨졌고, 산티아고에서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주민 1명이 심장마비로 목숨을 잃었다. 칠레 내무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들 을 포함해 최소 8명이 숨지고, 20여 명 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실종 자도 몇 명이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 도했다. 북부와 중부 해안 지역의 13만5천 가 구 이상에 전력 공급이 끊겼으며, 진앙 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 이야펠이 있는 코킴보 주 초아파 중부는 재난 지역으 로 선포됐다.
◇ 최고 4.6m 쓰나미 덮쳐…100 만 명 대피 이날 강진 직후 태평양쓰나미경보센 터(PTWC)는 칠레 해안 전역과 인접국 페루를 포함한 태평양 연안의 중남미 국가들, 뉴질랜드, 미국 하와이와 캘리 포니아 일부, 심지어 일본에도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PTWC는 경보를 내리면서 “광범위 하고 위험한 쓰나미 파도가 칠레와 페 루 해안에 닥칠 가능성이 있다”고 우 려했다. 이에 칠레 국립재난관리청(ONEMI) 은 남부 푸에르토아이센부터 북부 아 리카까지 3천900㎞에 이르는 해안가 저지대에 사는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대피령을 내려 100만여 명이 집을 떠 나 자동차나 도보로 고지대를 향해 피 난길에 올랐다. 쓰나미 파도는 지진 발생 30분도 안 돼 해안 도시 통고이를 맨 처음 덮 쳤고, 이어 2시간 만에 북부 코킴보 에 도달했다. 코킴보에서 최고 4.6m 높이의 파도 가 들이닥쳐 시가지 일부에 물이 차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코킴보를 제 외한 나머지 해안 도시에서는 파도 높이가 1.9m를 넘지 않은 것으로 조 사됐다. 쓰나미는 지진 발생 시간으로부터 15 시간 뒤 뉴질랜드까지, 21시간 뒤 러시 아까지 각각 도달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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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September 18 2015
오바마, 폭탄 제조 오인당한 미 무슬림학생 백악관 초청
시계를 만들었다가 폭탄 제조 용의자 취급을 받은 미국 무슬림 고교생 아흐메드 모하메드(14.가운데)가 16일기자회견에서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지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AFP=연합뉴스
조립 시계를 폭탄으로 오인한 경찰·학교… 이슬람공포의 단면 창의력을 발휘해 훌륭한 시계를 만들 었지만, 마치 폭탄을 제조한 테러 용의 자 취급을 받은 미국 무슬림 고교생 아 흐메드 모하메드(14)에게 뜨거운 격려 가 쏟아지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6일 그 멋진 시계를 직접 구경하고 싶다면서 모하메드를 백악관에 초청하겠다는 의 사를 트위터에서 밝혔다. 무슬림이라는 이유로 추정만으로 학 생의 순수성을 의심하는 이슬라모포비 아(이슬람 공포·혐오증)가 다시금 부상 할 기미를 보이자 미국 사회 지도층 인 사들이 부조리 현상을 적극적으로 비판 하고 나선 것이다. 거센 비난 여론에 직면한 경찰은 모하메드에게 가짜 폭탄 제조 혐의 로 기소하려던 계획을 바꿔 16일 오 후 무혐의 처분하겠다고 꼬리를 내 렸다.
◇모하메드, 특기 자랑하려 시계 만들었다가 폭탄 제조 혐의로 잠시 유치장에 지역 신문인 댈러스 모닝 뉴스에 따르 면,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 인근 위성 도 시 어빙의 매카서 고등학교 9학년(한국 의 고교 1학년)인 수단 이민자 출신 가 정의 모하메드는 14일 취미로 집에서 만든 시계를 학교에 가져갔다가 어처구 니없는 일을 당했다. 시계를 폭탄으로 인지한 교사가 경 찰에 신고한 바람에 수갑을 차고 청소 년 유치장에 갇혔다가 풀려난 것이다. 학교는 그에게 사흘간 정학 처분도 내 렸다. 이번 학기에 고교에 진학한 모하메드 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새 선생님들 은 내가 무엇을 할 줄 아는지 알려주려 고 시계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중학교에서 로봇 조립에 특기를 보인
모하메드는 14일 등교해 전날 밤 뚝딱 만든 시계를 기술 교사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줬다. 그러나 교사의 반응은 모하메드의 기 대에 미치지 못했다. 시계를 보고 아주 훌륭하다던 그 교사는 모하메드에게 “ 다른 선생님에게는 시계를 보여주지 않 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다. 수업 시간에 알람이 울린 모하메드의 시계를 본 영어 교사는 느닷없이 “폭탄 같은데”라고 물었고, 모하메드는 “폭탄 이 아닙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영어 교사가 이를 학교 교장 에게 보고하고, 교장이 경찰에 신고하 면서 상황이 돌변했다. 출동한 경찰은 수업을 받던 모하메드 를 교실 바깥으로 끌어내 조사했다. 교 장은 모하메드에게 자세한 진술서를 쓰 지 않으면 학교에서 쫓아내겠다고 위협 한 것으로 드러났다.
폭탄을 만들려고 했느냐는 경찰의 집 중 추궁에도 모하메드는 줄기차게 시계 를 만들려고 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경찰은 이 시계를 위험하다고 볼만한 이유가 전혀 없다면서도 모하메드가 시 계 제작과 관련해 전모를 털어놓지 않 았다면서 왜 만들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학교와 경찰의 처사에 모하메드의 부 모와 이슬람계 미국인 공동체는 분노를 표출했다. 모하메드의 아버지 모하메드 엘하산 모하메드는 “아들은 사람들을 위해 좋 은 물건을 만들었을 뿐”이라면서 “그 러나 모하메드라는 이름, 그리고 2001 년 9·11 사태에 따른 이슬람 혐오증 탓 에 아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말했다. 미국이슬람관계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어빙 시 정부와 당국의 태도
를 볼 때 무슬림에게 적신호가 켜졌다 며 비우호적인 미국민의 시선에 경계 감을 나타냈다. ◇오바마“멋진 시계, 백악관으로 가지고 올래” 모하메드의 억울한 사연은 소셜 미디 어를 타고 삽시간에 미국에 퍼졌다.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은 아흐메드 모 하메드를 지지한다는 해시 태그 (#IStandWithAhmed)를 붙이고 어이없 는 현실을 개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 서 “아흐메드, 멋진 시계를 백악관에 가 져와주겠니”라고 쓰고 나서 “너처럼 다 른 아이들도 과학을 좋아할 수 있도록 우리는 영감을 불어넣어야 한다. 그것 이야말로 미국을 위대하게 만드는 것이 연합뉴스 니까”라고 덧붙였다.
필리핀서 60대‘사업가 교민’피살 필리핀에서 60대 한국인 교민이 총격을 받고 숨졌다. 17일 정오께 필리핀 중부 관광도 시 앙헬레스에 있는 한 건물에서 박 모(61) 씨가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했 다고 외교부와 필리핀 주재 한국대 사관이 전했다. 당시 박 씨는 한 달 전 사들인 이 건 물의 2층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 지인과 함께 있었다. 괴한 1명이 사 무실에 들어와 영어로 박씨가 누구 인지 물은 뒤 5발의 총을 쏘고 건물 밖에 대기하던 승용차를 타고 달아 난 것으로 파악됐다. 20여 년 전부터 필리핀에 사는
박 씨는 현지에서 호텔을 운영하 고 있다. 괴한이 박 씨를 지목해 총격을 가 한 점에 미뤄볼 때 개인적인 원한이 나 이권 관계에 얽힌 범행일 가능성 이 제기되고 있다. 필리핀 경찰 당국은 목격자의 진 술을 토대로 범인 몽타주를 만드는 등 즉각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 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필리핀 당국에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면서 “현지 에 파견된 우리 경찰과 공조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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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September 18 2015
암묵적으로 지켜야하는 야구의‘어리석은’ 불문율 5가지 큰 점수차로 이길 때 도루·번트 금지…“많은 점수차 기준도 없어”
AP=연합뉴스
열심히 경기하되 지나치게 열심히 해 서는 안 되고, 흥분하되 과도하게 흥분 해서는 안 되는 종목이 있다. 또 있다. 어떤 플레이를 하든지 간에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해서는 안된다. 하지만 만약 상대방이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보복하는 것은 용납된다. 이 종목은 무엇일까? 바로 야구다. 위 에서 언급한 것들은 미국 야구에서 ‘불 문율’이라는 이름으로 암묵적으로 지켜 지는 규율이다. 미국 스포팅뉴스는 17일(한국시간) ‘ 야구에서 가장 어리석은 불문율 5개’를 꼽았는데, 한국프로야구에도 적용되는 내용이 많아 흥미롭다. 이 매체는 그 첫 번째로 점수 차가 많 이 났을 때 도루를 하거나 번트를 대서
는 안 된다는 불문율을 꼽았다. 실제로 지난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의 제드 라우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맞아 7-0으로 앞선 상황에서 번트를 댔 다가 다음 타석에서 공이 무릎 쪽으로 날아오는 상황을 맞았다. 라우리가 번트 아웃을 당했지만, 그것 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휴스턴은 다음 경기에서 라우리를 만났을 때 “정의”라 는 이름으로 라우리의 엉덩이를 기어코 맞혔다. 이 매체는 “야구에서는 크게 뒤진 팀 에 자비심을 베풀어야 한다고 하는데, 우선 점수 차가 많이 났다는 기준 자체 가 주관적”이라며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은 안되지만, 신체적으로 고통을 주 는 것은 괜찮은 것이 야구”라고 지적했
다. 스포팅뉴스가 꼽은 또 하나의 어리 석은 불문율 하나는 노히터 같은 대기 록을 세우고 있을 때는 기습 번트를 대 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이 불문율은 다른 말로 표 현하면 누군가 노히터 경기를 펼치고 있으면 당신은 그가 그 기록을 달성하 도록 도와줘야 한다는 것”이라고 비꼬 았다. 이어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그 순간 번트라는 것은 얄팍하고 불순한 방법으로 취급받는다”며 “노히터 중인 투수가 기습 번트의 희생양이 되고 싶 지 않다면 번트를 대기 어려운 공을 던 지면 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또 “1회에 노히터 중일 때 번트가 용납 된다면 9회에 여전히 노히터인 상황에
서 번트를 대는 것도 괜찮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 어리석은 불문율로는 홈런을 치고 지나치게 좋아하거나 타구를 오랫 동안 응시해선 안 된다는 것을 꼽았다. 이 불문율 때문에 자주 몸에 맞는 공 의 대상이 되거나 급기야 벤치 클리어 링을 촉발시키는 선수가 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카를로스 고메스다. 스포팅뉴스는 “NBA에서는 선수들이 덩크를 성공한 뒤 괴성을 지르며 환호 하고, NFL에서는 터치다운을 한 뒤 요 란한 세리모니를 하는데, 야구에서만큼 은 상대 투수와 상대팀에 모욕을 줘서 는 안 된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 는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하지만 자연스럽게 우러 나오는 감정을 표출하는 것은 경기의 일부분일 뿐”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투수가 그렇게 모욕적인 상황 을 맞지 않으려면 더 잘 던져서 홈런을 맞지 않으면 되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네 번째 불문율은 보복하라는 것이다. 한 팀이 겉으로 봤을 때 고의로 우리 팀 타자를 맞혔다면 다른 팀도 똑같은 방 식으로 응징한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가 적용되는 것 이 바로 야구다. 또 한 팀의 타선이 대폭 발해 너무나 잘 치고 있을 때, 또는 세 타 자 연속 홈런이 나왔을 때 투수는 다음 타자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지곤 한다. “ 그만하면 충분하지 않으냐”는 일종의 메시지다. 스포팅뉴스의 해법은 단순하다. 그런 상황을 맞지 않도록 더 잘 던지면 되지 않느냐는 것이다. 마지막 불문율은 게임을 존중하라는 것이다. 이 불문율은 어쩌면 모든 불문 율의 기저가 된다. 홈런 타구를 지나치게 오래 쳐다보거 나 배트를 집어던지는 행동은 미국 야 구에서는 게임에 대한 존중심이 부족한 것으로 취급받는다. 스포팅뉴스는 “이 불문율은 짧게 말 해서 ‘내가 못 해서 화가 나지만, 나는 이 것을 너의 책임으로 돌리겠다’고 하는 것과 다를 게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러운 플레이’라고 곧잘 말하 는데, 그렇다면 올바른 플레이란 도대 체 무엇인가”라고 반문하며 “승부의 세 계에서 이를 가를 기준이라는 것은 없 연합뉴스 다”고 잘라 말했다.
AP=연합뉴스
바이올린
이화
· 발전없는 학생 환영 · 음악을 사랑하게 지도합니다. · 지도경력 30년의 know-how 를 가지고 수업합니다. · 개인 레슨, 단체 레슨 · 뮤즈 청소년 교향악단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박혜정
l 604.817.1779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violin 전공)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음악교육 Master Degree) *소피아 국립음악대학 졸업(바이올린전공Master Degree) *Vancouver Academy of Music (지휘 Diploma)
저서 : 바이올린 교본 1,2 (다라출판사), 영어로도 배우는 음악이론(예성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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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September 18 2015
KBS 드라마‘장사의 신·객주’김민정“첫 남장여자 연기에 흥미” KBS 대하사극서 데뷔 25년 만에 첫 남장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장사의 신·객주 2015’제작발표회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제작발 표회에서 배우 장혁(왼쪽부터),김민정,유오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양반의 딸로 태어났지만, 자 식의 신기를 두려워한 아버지에 의 해 생매장됐다가 겨우 살아난다. 이름을 개똥이로 바꾼 그는 남장한 채 젓갈장수 보부상으로 조선 팔도 를 떠돈다. 그 굴곡진 삶은 여기서 그치지 않 는다. 그는 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을 얻고자 기꺼이 무녀가 되지만, 결국 사랑이 집착으로 바뀌면서 주변을 불행으로 몰아 넣는다. KBS 2TV 새 수목극 ‘장사의 신-객 주 2015’에서 이 파란만장한 삶을 소 화해야 할 배우 김민정(33)은 16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얼마나 유연 성 있게 흐름을 타고 흘러갈 수 있을 지 많이 고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객주’는 김주영 작가의 동명 소설 을 원작으로 한 시대극이다. 장혁(천봉삼 역)과 유오성(길소 개), 이덕화(신석주) 등이 등장하는 ‘ 객주’는 19세기 말 보부상들과 권력
자들의 “조선의 모든 돈을 쥐기 위 한, 전(錢)내나는 한 판”을 그려낼 예 정이다. 김민정이 맡은 개똥이(매월)는 이 들 곁에서 갈등과 긴장을 조성하는 인물이다. “1인 2역은 아니지만, 매우 크게 변 화하는 역할이라서 연기에 고충이 있어요. 보통 한 캐릭터를 온전히 소 화할 때까지 한 달 정도의 여유를 두 는 편인데 개똥이로 살다가 바로 다 음 캐릭터로 계속 바뀌는 일이 쉽지 않네요.” ‘객주’는 김민정이 데뷔 25년 만에 처음으로 남장 여자 연기에 도전한 다는 점으로도 화제가 됐다. 김민정은 “그동안 예쁘거나 꾸미 는 역할은 많이 했는데 남장 여자 연 기만 유독 안 했다”라면서 “남자 행 색을 하고 젓갈 지게를 지고 다니려 니 정말 흥미로웠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추자현“중국 배우 위샤오광과 결혼 전제 열애”
연합뉴스
“제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는 걸 확신” 중국에서 인기를 얻은 한류 스타 추자 현(36)이 16일 중국 가수 겸 배우 위샤 오광(于曉光·34)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임을 밝혔다. 추자현은 이날 자신의 중국 사회관계 망서비스(SNS)인 웨이보를 통해 “고맙 고 고맙고 또 고마워. 넌 세상에서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 가장 멋있는 사람이
야. 날 사랑해줘서 고마워!”라며 ‘@위샤 오광’이라고 썼다. 그는 중국어로 쓴 장문의 글을 통해 “ 힘들고 지치고 화가 날 때도 이 사람만 찾게 되고, 이 사람 덕분에 아침에 눈을 떠 웃음으로 시작해 웃으면서 밤에 잠 이 드는 저를 발견하면서 뒤늦게야 ‘지 금 내가 사랑을 하구 있구나’하고 느꼈
다. 이젠 그 사람이 제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는 걸 확신하기에 이렇게 여러분 께 알리고 싶었다”며 위샤오광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위샤오광은 추자현의 이 글을 자신의 웨이보에 게재하는 것으로 같은 마음임 을 인정했다. 추자현과 위샤오광은 2012년 드라마 ‘ 마랄여우적행복시광’(麻辣女友的幸福 時光)을 통해 처음 만난 데 이어, 지난 연말 촬영해 현재 방송 중인 시대극 드 라마 ‘남교기공영웅전’(南橋机工英雄 傳)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에 앞서 추자현은 최근 SBS TV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의 녹화 도중 “현재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며 위샤오광과의 열애를 고백했다. 추자현은 ‘식사하셨어요?’의 방송이 나가는 오는 20일 이전에 팬들에게 열 애 사실을 밝히기 위해 이날 웨이보를 통해 고백했다고 소속사 화몽엔터테인 먼트가 밝혔다. 위샤오광도 같은 화몽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다. 추자현은 이날 웨이보 글 말미에 “저 는 한국사람입니다. 한국의 나의 엄마 아빠, 그리고 나의 친구 지인들, 그리고 지금까지도 나를 기다려주는 나의 한국 의 팬들 사랑합니다”라고 밝힌 데 이어, “저는 중국에게 감사합니다. 제 꿈을 이 룰 수 있게 기회를 줘서 고맙고 이 사람 을 만나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진심으 로 여러분께 축복받고 싶습니다”라고 연합뉴스 말했다.
미소 짓는 채수빈 17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서부전선 민통선 내 캠프 그리브스에 서 열린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개막식에서 홍보대사 채수빈이 관객들에게 인 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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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홍상수 감독 영화 속 캐릭터, 그냥 저예요”
오늘의 띠운세
9월 18일 금요일 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계획에 없는 술 자리나 회식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60년생 거래에 있어서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신중하게 거래하되 적극적인 자세는 꾸준히 지켜라. 72년생 모든 상황에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하 다. 굳이 앞장서서 나설 필요는 없겠다. 84년생 무언가 일을 하려 한다면, 느 긋한 마음으로 일을 야무지게 처리하도록 하라. 49년생 시대에 뒤떨어지는 생활 방식을 접어라. 오늘이라도 인터넷을 한번 시 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61년생 명분과 실리속에서 방황하는 오늘이다. 오늘 은 실리보다는 명분에 따라서 행동하라. 73년생 좀처럼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 을 것이다. 간단한 운동이 능히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85년생 멀리 떨어져서 자주 만나지 못하던 반가운 사람이 찾아온다. 기쁨이 충만할 것이다. 50년생 모든 일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닦는건 다 자신의 노력이니, 허실 을 믿지 말라. 62년생 이성적 고민거리가 있다면 오늘은 당신의 속마음을 그 에게 한번 속 시원히 얘기하라. 74년생 찬 음식은 멀리 피하고 가급적이면 외 식보다는 집에서 따뜻하게 식사하는 것이 좋다. 86년생 비료를 뿌리려고 하나, 사실은 터무니 없이 비싼 과실들이니 매사에 꼼꼼히 챙겨라.
VIFF 밴쿠버국제영화제 초청작 9월 25일(금) 오후 6시 30분, International Village #8 9월 28일(월) 오후 4시 30분, Vancity Theatre
영화‘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김민희“기억 잘 안 나는 제 모습이 영화에 들어가 신기” “저예요.” 홍상수 감독의 ‘지금은맞고그때는틀 리다’의 주연 배우 정재영은 영화 속 함 춘수가 배우 자신과 닮았는지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다. 홍 감독은 대본을 미리 정해두지 않고 촬영 당일에 배우들에게 그날 촬영분만 주는 독특한 작업 방식으로 유명하다. 그 대본에는 배우의 실제 모습이 상당 부분 들어가는 것도 잘 알려져 있다. 정재영은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생각 하지 않고 연기 안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며 “당연히 영화 속 캐릭터와 나는 닮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캐릭터인지도 모르고 시 작했고 그날그날 대본을 감독님이 주시 면 충실히 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의 상대역을 연기한 김민희도 마찬 가지 경험을 했다. 김민희는 “감독님과 카페에서 이야기 를 하면서 그 당시에 커피를 안 마실 때
라 대추차를 시켰는데, 윤희정이 커피 를 안 마신다고 하는 설정이 영화에 들 어갔다”며 “내가 그런 이야기를 했나 싶 을 정도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신기 했다”고 소개했다.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영화감 독 함춘수(정재영)가 수원에서 우연히 화가 윤희정(김민희)을 만나고 나서 이 틀간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정재영은 김민희에 대해 ‘신비하다’는 표현을 연거푸 썼다. 그는 “김민희는 꾀죄죄하게 입어도 신비로운 배우”라고 했으며 “신비한 만 남이었고, 그게 그대로 이어졌다. 아직 도 김민희가 바나나 우유 먹는 모습을 봤던 첫 촬영 때와 같은 느낌”이라고도 했다. 홍상수 감독이 우연히 배우 김민희의 이미지를 떠올린 것은 이번 영화가 탄 생한 요인 중 하나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님과의 작업은
2 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표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퍼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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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이었다”며 “정재영 선배 역시 ‘우리 선희’를 재미있게 봐서 함께 캐스팅됐 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설렜다”고 화답했다. 홍 감독은 “다른 배우들도 그렇지만, 두 분한테는 제가 이입을 더 했던 것 같 다”며 “하루하루 이야기를 만드는 식으 로 영화를 만들어서 하다 보면 가던 방 향에서 틀어야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둘은 이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 원래 방 향대로 갔다”고 칭찬했다. 영화는 1, 2부에서 비슷한 이야기가 전개되는 병렬식 구조로 돼 있다. 그러 나 홍 감독은 같은 공간에서 벌어지는 장면이더라도 1, 2부의 장면을 한꺼번 에 찍은 것이 아니라 1부를 다 찍고 나 서 2부를 찍기 시작했다. 김민희는 “감독님이 1부 나온 걸 보여 주시고 이런 방향으로 갈 것 같은데 2부 에서는 윤희정이 더 외로운 감정을 품 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했다”며 “자연스 럽게 감정에 따라서 솔직하게 연기했 연합뉴스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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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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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생 큰 계약이 성사될 수 있으니 나서지 말고 차분하게 진행하라. 수영은 금하는 게 좋다. 64년생 새로운 분야에 대한 접근은 조심스럽게 진행하는 게 유리하다. 여자문제로 힘들 수 있다. 76년생 중요한 결정이 필요하면 내일로 미루지 말고 오늘 중으로 결정하고 행동해야 한다. 88년생 하루의 시작이 매 끄럽진 않을 것이나, 결국엔 행복과 기쁨의 소식을 맞이하게 된다. 53년생 자신이 남에게 도움을 받는 것보다 먼저 도움 줄 방안을 생각하는 것 이 이롭다. 65년생 배우자와 소원했던 감정을 풀고 가까워질 수 있으니, 항상 양보하고 아껴주도록. 77년생 노력한 결과는 얻지 못하지만, 그밖의 좋은 기회 가 찾아오게 되니 기분이 흐뭇하다. 89년생 새로운 사람과 즐거운 만남을 갖 게 된다. 조금 힘든 일이 있더라도 내색하지 말도록.
54년생 저녁 회식자리에서 몸가짐을 조심하는 게 좋다. 다른 사람에게 트집 잡 힐 일은 주의하라. 66년생 독서로 마음의 양식을 풍족하게 하는 편이 사람들 과 어울리는 것보다 유리할 것이다. 78년생 오늘 하루는 이성 문제로 고민거 리가 있다면 속시원히 터놓고 말할 필요가 있다. 90년생 또 다른 이성의 등장 으로 주위사람과 시비가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 55년생 슬픔과 기쁨이 동시에 일어난다. 비록 혼란스럽지만 감당할 사람은 바 로 당신이다. 67년생 조급함을 떨치면 성공적인 하루가 될 것이다. 특히, 사람 관계를 잘 이끌어야 한다. 79년생 밀려드는 사람들로 인하여 바쁜 하루가 되 지만, 오늘 같은 날은 드문 하루가 된다. 91년생 새로운 변화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지만, 어떠한 것도 당장은 뚜렷하지 않다. 56년생 속타는 심정을 아는 이 하나 없는 날입니다. 외롭겠지만, 내일의 희망 을 생각하도록. 68년생 노총각에게 따르는 이성은 많으나 마음 놓고 사귈 수 있는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다. 80년생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자신을 학 대할 필요는 없다.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하라. 92년생 겸손함도 좋지만, 이제 는 자신감있게 치고 나가야 할 때이니, 힘차게 출발하도록. 57년생 결정된 일은 머뭇거리지 말고 밀어붙이는 게 유리하다. 우유부단하면 기회를 잃는다. 69년생 괜한 미련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나간 일은 빨 리 잊어 버리는 것이 좋다. 81년생 좋은 기회를 목전에 두고도 여건이 안되니, 마음이 상당히 답답해질 수 있는 날이다. 93년생 앞뒤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 한다면,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려 들지 말아야 유리하다. 58년생 아직까지 가정을 이루지 못했다면 오늘은 당신의 천생연분을 만날 확 률이 있는 날이다. 70년생 뜻하지 않게 손해를 입는 하루이다. 매사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대처하는 편이 좋다. 82년생 음식을 먹고 탈이 날 수도 있다. 일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하루이다. 94년생 필요 없는 것에 과도한 욕 심을 부려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것까지 손해를 입을 수 있다.
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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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생 그동안의 당신의 마음을 심란하게 하던 고민거리가 모두 일시에 해결 될 것이다. 63년생 뜻하지 않은 재물로 기분 좋은 하루가 될 것이다. 하지만 그 재물은 금방 새어나간다. 75년생 뜻밖의 행운이 찾아올 수 있으니, 그 행운 을 놓치지 말라. 재운이 따르는 하루다. 87년생 어려운 일에 처한다고 당황하 지 말라. 유심히 살펴보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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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생 이동과 변화에 모두 행운이 따라오니 오늘은 어떤 일을 하여도 괜찮은 하루이다. 71년생 타인을 위해 베풀면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니 항상 베푸는 자 세를 가지고 행동해라. 83년생 주위에 소수의 의견도 존중해야만 자신의 의견 도 나중에 존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95년생 생각없이 도움을 준 행동이 커 다란 복이 되어 돌아오게 되니 친절함을 잊지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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