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CUBE, SEP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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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60 | Wednesday | September 30 2015

September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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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가는’ 캐나다, 노인 인구 유소년 인구 추월 전체 인구 6명 가운데 1명은 65세 이상 캐나다 인구의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 행되면서 노인 인구가 처음으로 유소년 인구를 추월했다. 생산 가능 연령 인구 보다 부양 대상 노인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아지고 있다는 얘기다. 29일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7월 기 준 캐나다 전체 인구는 3,585만1,800 명으로 전년보다 0.9%(30만8,100명) 증가했다. 지난 1997/1998년 이래 가 장 더딘 증가 속도다. 그러나 여전히 주

요 7개국(G7) 가운데서는 가장 빠른 증 가 속도다. 인구 증가의 60.8%는 이민자 유입에 서 비롯됐다. 나머지는 39.2%가 출생 으로 인한 인구 증가였다. 전체 인구의 86.3%는 BC주, 온타리오 주, 퀘벡주, 앨버타주에 집중되어 있다. 인구가 가장 높은 지역은 온타리오주로 1,379만2,100명을 기록 중이다. 노인 인구는 유소년 인구를 첫 추월

했다. 7월 1일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578만900명으로, 14세 미만 유소년 인 구 574만9,400명보다 많았다. 노인 인 구와 유소년 인구의 비는 1.01대 1이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16.1%로 14 세 미만 유소년(16%)보다 0.1% 높았다. 캐나다의 노인 인구는 2011년 이후 매년 꾸준히 늘어, 올해 3.5% 증가율 을 기록하고 있다. 통계청은 베이비 부 머 세대(1946~1965년생)가 노년에 접 어들면서 노인 인구 증가가 급증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베이비 부

머 세대 중 18.2%가 65세 이상이다. 지역별로는 뉴브런스윅주가 65세 이 상 노인 인구의 비율이 19%로 가장 높 았다. 반면 노인 인구 비율이 가장 낮은 주는 앨버타주로 11.6%를 기록했다. BC주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17.5%였다. 캐나다의 노인 인구 비율은 G7 중상 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일본의 경우 64 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의 26%를 차 지해 G7 가운데 가장 높았다. 뉴스큐브

지면안내

“사장님이 팁을 안줘요. 어쩌죠” BC주 고용법 Q&A··············7P

“추석 전통 차례 문화 체험해보는 학생들”지난 26일 밴쿠버 노인회가 주최한‘추석명절 대잔치’행사에서 해오름문화학교 학생과 학부모들 이 추석 전통 차례상 차림과 예법을 체험해보고 있다. 해오름 한국문화학교는 밴쿠버에 있는 한국인 입양아 가정을 대상으로 한글과 한국 문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성호 기자

밴쿠버 찾은 안국진 감독과 이정현 “영화 속 통쾌함, 밴쿠버에 선사” ··1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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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September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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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고향의 그리움 달래며’ 노인회 추석잔치 추석 차례상 예법 체험, 가야금 산조·아리랑 공연 등 이 총영사, 한인사회 갈등 조장하는 일부 단체장 자정 촉구 밴쿠버 한인노인회(회장 김진욱)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추석을 맞아 한 인회관에서 ‘추석명절 대잔치’를 개 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욱 밴쿠버 노인 회장, 정용우 6·25참전유공자회 회 장 등 한인단체장과 이기천 총영사 등 기관장, 노인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진욱 노인회장은 “몸은 조국과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항상 가 족과 고향에 있다”며 “오늘 음식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면서 고 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천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 인 사회가 발전한 것은 여기 계신 이 민 1세 어르신들의 땀과 눈물이 있었 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한인 어르 신들의 희생 어린 노고에 감사와 경 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 총영사는 이날 “올해는 광복 70 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라며 “우리 는 일제의 잔인했던 식민지배 역사 를 되돌아 보면서 군대위안부 할머 니 등 우리 선조들의 고통을 기억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총영사는 “이에도 불구하 고 일부 단체장과 동포가 개인적인 이익을 앞세우며 일본에 동조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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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외국인 부동산 보유 실태

나 반민족적 행동을 하고도 이를 부 끄러워하지 않고, 동포사회의 분열 과 갈등을 일으키고도 책임감을 느 끼지 않고 있는 것을 유감으로 생각 한다”며 “이제 더 이상 일부 단체장 과 동포가 밴쿠버 전체 동포사회의 명예와 이미지를 훼손시키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한 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인 입양 아 가정을 대상으로 한글과 한국 문 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해오름문 화학교의 차례상 차림과 예법 체험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가야금 산 조와 아리랑, 알레그로 앙상블 듀엣, 클라리넷 솔로, 피아노 연주, 강호 합 기도 시범 등 공연도 이어졌다. 뉴스큐브

정밀 파악 작업 착수한다 주택공사, 통계 작성 작업 캐나다 주택 당국이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보유실태를 정밀 파악하기 위 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캐나다 통신이 24일 전했다. 이 통신은 캐나다 모기지주택공 사의 내부 문건을 인용해 공사가 외 국인 부동산 투자 실태를 정확하게 규명하기 위한 통계 수집 및 작성에 나서 부동산 협회 등 관련 단체 및 기관과 구체적 방안을 협의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이 문건은 소관 부처 장관에게 제출 된 5월15일 자 보고서로 정보 접근법 에 따라 입수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최근 들어 주택업계에서는 밴쿠 버를 비롯한 주요 주택시장에 중국 을 비롯한 외국인들의 주택 구매 수 요가 집중돼 주택 가격을 급등시키 며 시장을 교란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현행 통계 작성 방식으 로는 구체적 실태를 밝혀낼 수 없는 실정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주택공사는 외국인 관련 통계 작 성을 위해 부동산 중개 단계의 거래 건수 수집은 물론 아파트 등 공동 주택 관리 업체를 통해 해외 거주 소유자 실태를 파악할 계획인 것으 로 알려졌다. 문건은 주무 장관에게 “공사가 직 접 파악할 수 없는 통계 공백을 해소 하기 위해 외부 통계 생산 기관과 협 의를 시작했다”며 “현재로서는 초기 단계이지만 향후 진전 사항을 계속 보고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가 통계 공백 해소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 가고 있다”며 “그 결과 지금은 1년 전보다 더 많은 정보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 했다. 이와 관련 스티븐 하퍼 총리는 최 근 총선 유세 공약을 통해 내달 총선 에서 보수당 정부 재집권 시 외국인 의 캐나다 주택 보유 실태를 정확하 게 파악해 시장 안정을 위한 세제 개 선 등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힌 뉴스큐브 바 있다.

버나비 로히드 하이웨이 볼링장 인근서 총격

지난 26일 밴쿠버 한인노인회가 주최한 추석명절 대잔치에서 김진욱 노인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석세스 한국어서비스

최성호 기자

버나비 소재 볼링장 인근에서 새벽 총격이 발생해 1명이 부상했다. 버나비 연방경찰(RCMP) 등에 따 르면 27일 오전 1시 30분께 버나비 로히드 하이웨이(Lougheed Hwy.) 5500번지 대에 있는 REVS 볼링장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 남성 1명이 총에 맞아 다쳤다.

Active Engagement & Integration Project (AEIP)

이민자 정착 및 융화 프로그램

이민자 대상 출국전 프로그램

박정임 604-323-0901 veronica.park@success.bc.ca 그랜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3) john.song@success.bc.ca 버나비 사무실 송지영 스텔라 김 604-936-5900 stella.kim@success.bc.ca 코퀴틀람 노스로드 사무실 604-468-6105 Lillian.Kim@success.bc.ca 코퀴틀람 핸더슨 사무실 김정하 604-588-6869 (교환 111) esther.chang@success.bc.ca 써리 사무실 장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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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our Market Services 써니 윤 604-468-6003 sunny.yun@success.bc.ca 코퀴틀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9) gina.hong@success.bc.ca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사무실 지나 홍 유니스 김 604-231-3344 (교환 106) Eunice.kim@success.bc.ca 랜딩 후 정착서비스

비씨 정착서비스 제시윤

이민자 창업 지원센터

취업을 위한 정보, 정보,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남현정

604-558-4909 (교환 116) chelsea.nam@success.bc.ca

다문화 초기 아동 발달 프로그램 604-468-6101 Eunju.kim@success.bc.ca

Counselling 한국어 심리상담 서비스 임혜윤

Job Options BC

604-559-3002 (한국어 4번) Jessie.yoon@success.bc.ca

Multicultural Early Childhood Development 김은주

Business Immigrant Intergration Support (BI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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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ish Columbia Settlement Services (BCSS)

노동시장 전문 상담 및 교육 서비스

혹은 이곳 생활에서 가족,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한국직원들이 여러분이 필요한 것을 도와드립니다.

뉴스큐브

Immigrant Settlement & Integration Program (ISIP)

밴쿠버지역에 정착하시면서 궁금한 것이 있으십니까?

광역밴쿠버 여러지역에,

범인은 총격 이후 차량을 타고 도 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도주한 범인을 쫓는 한편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신고는 버나비 경찰(604-2947922)에 하면 된다.

604-468-6100 Heiin.lim@success.bc.ca

취업훈련 프로그램 (영어로 진행)

Settlement Workers In Schools (SWIS)

• Job Options BC – 버나비/코퀴틀람 www.success.bc.ca/joboptionsbc 버나비 604-433-5538 / 코퀴틀람 604-468-6020

학교내 정착 상담 (메이플 리지)

• Job Options BC Urban Older Workers 버나비/코퀴틀람/써리 www.success.bc.ca/joboptionsbcuow 버나비 640-599-8818 / 코퀴틀람 604-468-6607 / 써리 604-498-1079

김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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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Wednesday | September 30 2015

의류수거함 안에 40대 여성 갇혀 사망 40대 여성이 의류수거함 안에서 숨 진 채 발견됐다고 CBC방송이 29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0 시 45분경 리지 메도우 메도우타운 센터 몰에서 의류수거함에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는 의류수거함을 톱으로 자 르고 A(45)씨를 구조했다. 당시 A씨 는 호흡 곤란 증상을 보이고 있었으 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9일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노숙 생활을 해온 A씨가 의 류수거함에 올라 섰다가 안으로 거

꾸로 빠져 숨졌을 수 있다고 보고 당 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A씨가 얼마나 오래 의류 수거함에 갇혀 있는 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뉴스큐브

이를 거절해 자전거를 타고 학교를 향 하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경찰은 A양의 증언을 토대로 용의자 의 몽타주를 제작해 배포하고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했다. 용의자는 20~30대로 추정되는 백인 남성으로 푸른 눈과 금 발에 사건 당시 검은색 셔츠를 입고 있 었다. 또 각진 모양의 파란색 렌즈의 안 경을 착용했던 것이 특징이다. 제보는 코퀴틀람 연방경찰(604-945-

‘행사 알림터’는 한인 교민들에게 행사, 세미나 일정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무료 게재를 원하시는 개인 또는 단체·기관에서는 이메일로 이름과 일시, 장소 등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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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4-420-2788

건강하게 살기를 원하는 모든분 들이 매주 만나 노래와 건강운동 을하며 교류를 나누는 만남의 광 장입니다. / 일시 : 9월26일(매주 토요일) 오전11시30분-오후2시 30분 / 내용 : 음악감상 건강운동, 함께노래, 이웃돕기, 친교 / 노래 지도할 자원봉사선생님을 모십니 다.

‘학교까지 태워줄께’ 초등생 꾀어내려던 남성 수배 등교하던 초등학생을 꾀어내려다 미 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에 나섰다. 24일 코퀴틀람 연방경찰(RCMP)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11일 오전 8시 경 코퀴틀람 웨스트우드 파크(Westwood Park)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던 초등학생 A(11)양에게 접근, ‘학교까지 태워주겠다’며 A양을 자신 의 차량에 태우려 했다. 그러나 A양이

행사 알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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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itlam(glan pine pavilion)

일시:9월 3일 부터 매주 목요일 / 시간:오후 4:30-오후 6:00 / 강 사: Ann & Perter Shin / 문의전 화: 신성훈 604-312-4899 K-pop댄스 피트니스, 필라테스 로히드 Open ¤ 로히드몰 근처 ☎ 778-792-5092

폭력피해여성 돕기 위해 마련된 바자회 지난 26일 버나비 노스로드 상가번영회(BIA)가 주최한‘2015 코리안 커뮤니티 데이(2015 Korean Community Day)’한가위 행사에서 밴쿠버여성회의 먹거리 장터가 열리고 있다. 여성회는 이날 수익금은 폭력피해여성 돕 기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열린 코리안 커뮤니티 데이 행사에서는 바자회 외에도 국악 난타 공연, 통기타 라이브 공 연, 전통 문양 색칠대회, 합기도 시범, 노래 자랑 등 공연과 무료 심리 상담, 강연, 경품 행사 등이 함께 진행됐다.

최성호 기자

일시:8월3일 Open (첫째주 Open free class) 월, 목요일:댄스 class, 수요일:필라테스 피트니스 / 시 간:오전 10시 / 문의:한현주(다이 어트댄스, 필라테스, 요가전문강 사) 778-792-5092, 카톡 dancehyunju / 예약 필수 한글처럼 말하는 영어 교실

¤ #204- 515 Cottonwood Ave.

Coquitlam BC (학원건물, 한인거리) ☎ 604-724-8308

일시:매주 수요일 / 시간:오전 9:30-12:30 /문의 전화:604-7248308(조구동목사) 캐나다 뮤즈 청소년교향악단 단원 모집 ¤ ☎ 문의 604-817-1779

children 오케스트라(Gr.2-Gr.6) 매주 목요일 7:30( 10월 8일 창단) String, Woodwind / 뮤즈 교향악 단(Gr.5-대학생) 매주 금요일 8:00(9월 11일 시작) 현악, 목관, 금관, 타악기, 피아노. 밴쿠버 한국어학교 어린이 합창 단원모집 ¤COMO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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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604-812-4751, 604-817-1779

일시:2015년 9월 19일부터 매주 토 요일 11시 15분-12시 / 자격:Gr.2Gr.6 / 접수:9월 12일 토요일 9 시-12시까지 코모레이크 미들스쿨 (112호) 2015 가을 부모교실 ¤13450 - 104 Ave. Surrey, New Sur-

rey City Hall, East Wing 2층, Room B ☎ 604-345-9845, 604-532-0871

일시:9월 21일-12월 14일, 매주 월 요일, 오전 10-12시/등록비:$20/4 주 (유인물과 다과제공) / 사전등록 과 주차안내: info@familyalive.ca

“좋은 선생님이 최고의 학원을 만듭니다!” School English & Social Studies

CLC의 9월 새 학기 프로그램 안내♥ SAT

일정 매주 금 6:30-8:30

싱가폴 출신의 캐네디언 닉은 SFU 영문과 석사 를 마치고 현재 영문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SAT 전문 선생님 닉 탠 직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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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화 / 목 4:00-6:00

담당인 숀 킴 선생님은 강남 이익훈 어학원(서 초동) 대표강사, 건국대학교 초빙교수. 메가스 터디 TOEFL 동영상 대표 강사 역임.

ESL 다년 간 한국의 정상어학원, 이화여대에서 강의 하고 캐나다에서 국제학생, 초중생 영어를 지도 해온 미송 킴 선생님이 지도합니다. 1대1, 그룹지 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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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사의 Writing & Presentation class 민동필 박사의 중고생을 위한 ‘Writing & Presentation’ 클래스. 좋은 글을 쓰고 여러 사람 앞 에서 잘 발표할 수 있게 하는 특별한 수업. 민박사 는 미 워싱턴 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코넬 대학의 의대인 웨일의과대학에서 박사 후 과정 을 마쳤다. 이후 컬럼비아대학에서 연구원, 캐나 다 국립연구소 연구원을 거쳤고 지금은 밴쿠버에 서 교육연구소‘PonderEd’ 를 며 중앙일보에 교육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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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Wednesday | September 30 2015

주밴쿠버총영사관, 워홀러 초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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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9월 14일- 11월 9일 오후1시 30분 -3시 30분 (주 1회 2시간, 총 8 회/10월 12일 추수감사절은 휴강) / 내용: 시의 이해, 시낭송 발성 및 연기법, 행사 시, 시노래, 영시 낭송 / 참가비: 무료(단, 2015년도 밴쿠 버 노인회 연회비 $40납부자에 한 함)

☎ 604-468-6000 / 604-468-6106

1.영어 회화 써클 / 날짜:10 월 19일 -12월 7일, 8회(매주 월요일)/ 2.시 니어 스마트폰 교실 / 예약은 필수 호남향우회 골프회 ☎ 604-839-6351

호남향우회 골프회가 매주 목요일 에 있다. / 참가 문의 : 서석주 총무 604-839-6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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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천 총영사는 “올해 한국-캐나 다 자유무역협정(FTA)를 계기로 양 국간 통상 및 투자 관계가 확대되고,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가 창출 될 것”이라며 “워킹홀리데이 프로그 램을 통해 취업과 언어연수, 문화체 험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 국제적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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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목요일 오후 2시 ~ 5시 / 회 비 : $10 / 전화 : 604)589-1279, 604)762-1279 2015 10 26-11 16 밴쿠버가족사랑 연구소 부모교실 : 대화편

Hastings St. Vancouver) ☎604-

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이기천) 은 지난 25일 오전 11시 공관에서 캐 나다 워킹홀리데이 참여자를 대상으 로 ‘오찬 간담회 겸 법률 설명회’를 개 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밴쿠버 지 역에 있는 워홀러 40여명이 참가했 다.

목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 부했다. 총영사관은 재외국민등록, 운전면 허증 교환, 영사 서비스, 사건사고 예 방 및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재외국 민선거 참가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 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접수 등을 접수받았다.

[밴쿠버 오늘의 세상]

날짜:9월8일 화요일 오전 10시-12 시 매주 화요일 10월 27일 까지(총 8회) / 회비:회원에 한하여 무료(연 회비 $20 납부하시면 됩니다.)

¤ 노인회관(한인회관) 소강당 (1320 E.

워홀러간 네트워크 구축, 상호 정보교환·활성화 필요

¤ Guildford recreation cen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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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츠포드 소재 애플반 농장 25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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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5, 604-532-0871

일시: 10월 26일-11월 16일, 매주 월요일, 오전 10-12시 / 등록비: $20/4주 (유인물과 다과제공) / 사 전등록:604-345-9845/604-5320871, info@familyalive.ca

밴쿠버 소식 알림이 유익하고 재밌는 밴쿠버 소식 알려드립니다!

애플반 농장 홈페이지 제공

애보츠포드 소재 애플반 농장(The AppleBarn Pumpkin Farm)이 올해 25 주년을 맞았다. 주말을 이용해 가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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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찾아 볼 수 있는 농장으로 한인들 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다. 이 곳에서는 사과나무에서 직접 사

과를 딸 수 있으며(U-pick) 나올 때 저 울에 달아 값을 치르면 되는데 시중가 격 보다 싸고 싱싱하다.(파운드 당 1달 러) 또, 아이들을 위한 동물농장과 놀 이터도 있어 날씨만 허락한다면 가을 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돌아 올 때는 광역 밴쿠버지역에서 기름값이 가장 싼 근처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가 득 넣고 오는 것도 잊지 말 것. 애플반 농장은 9월 1일부터 추수감 사절 주일까지는 일주일 내내 오전 9 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인기 있는 앰보르시아(Ambrosia)와 후지(Fuji) 사과 유픽(U-pick) 은 10월 중순부터 가능할 듯. 애플반 농장 가는 길은 밴쿠버에서 1 번 고속도로를 타고 동쪽으로 가다가 87번 출구에서 나오면 농장 안내표지 판이 있어 찾기 쉽다. 농장 주소는 333 Gladwin Rd. Abbotsford, 전화 604-853-3108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 tavesfamilyfarms.com 참조.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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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리 법률사무소 업무분야 가사소송(협의이혼, 재산분할, 양육권/양육비, 이혼각서), 민사/형사 소송, 법인설립, 유언장, 부동산, 이민법(비자, 영주권, 시민권, 범죄사면 신청, 이민 항소), 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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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September 30 2015

여·야‘가족초청이민정책’ 두고 격돌

캐나다 총선 지지율 ‘박빙의 승부’

자유당“부모초청이민 접수 한도 1만 건씩 늘리겠다” … 보수당·신민주당“정치적 쇼” 자유당(Liberal)과 보수당(Conservative), 신민주당(NDP)이 가족 초청 이민 정책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트뤼도 자유당 대표는 지난 25일 가족 초청 이민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 조하며 공약으로 “부모초청 접수 한도 를 매년 1만 건씩 늘리고, 수속 기간을 현 보수당 정부 집권 이전 시절 수준으 로 되돌리겠다”고 밝혔다. 트뤼도 대표는 이와 함께 자녀 초청 이민의 동반 가능 자녀 연령을 현 19세 미만에서 22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배 우자 초청 이민 때 피초청인이 즉시 영 주권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개 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가족 초청 이민 정책 관련 예산을 현재의 2배로 늘리겠다는 것이 라고 트뤼도 대표는 덧붙였다. 이에 제이슨 케니 다문화 장관은 트뤼 도 대표가 가족 초청 이민 정책을 포함

해 여러 이민 정책의 접수 한도를 늘리 겠다고 주장하지만 실제 허가 건수를 늘리려는 계획은 없다고 주장했다. 케 니 장관은 전 이민부 수장으로 보수당 정부에서 이민 정책을 지휘했던 인물이 다. 자유당 집권 당시 가족 초청 이민은 45% 줄인 반면 부모, 조부모 심사 적체 만 10만 건에 달했다는 것이 케니 장관 의 설명이다. 케니 장관은 “자유당 정권 이 이어졌다면 가족 초청 이민 심사 적 체 건수는 25만 건, 수속 대기 기간은 15 년으로 늘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니 장관은 또 “(자유당은)표를 얻기 위해 공약을 내세운 뒤, 실제 집권하면 반대의 행동을 취한다”며 “심사 적체로 대기 시간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으며, 1 천 달러의 수수료 도입, 정착 자금 동결 은 물론 외국인기술자격인증제도에 대 해서도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신민주당도 이날 “자유당이 다시 한 번 이민 정책에 대해 ‘큰 공약’을 내세웠 다”고 비꼬며 “정치적인 공약일 뿐, 실 제 집권하게 되면 (예전 자유당 정부처 럼) 다시 이민 정책에 실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지난해 문제가 불거진 임 시 외국인 근로자 제도의 비숙련직 카 테고리는 자유당 정부가 2002년 도입한 것이며, 자유당 집권 이후 적체가 심화 됐음을 설파했다. 앤드류 캐시 신민주당 후보는 “정작 아동 자녀 이민 정책, 임시 외국인 근로 자 제도(TFWP), 외국인기술자격인증 정책 등 민감한 부문에 대해서는 자유 당이 침묵하고 있다”며 “전혀 새로울 것 이 없는 변화로 현 보수당 정부의 정책 을 끼워 맞추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뉴스큐브

32.6% 31.4% 27.0% 보수당, 자유당, 신민당 순…여전히 오차 범위 내 접전 캐나다 총선거를 20일 앞두고 실시 된 여론조사에서 보수당(Conservative)와 자유당(Liberal)이 1.2%p 차 접전을 벌이고 있다. 반면 9월 중순 1 위로 치고 올라왔던 신민주당(NDP) 은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며 3위로 밀 려났다. 여론조사 기관 나노스 리스처가 29 일 발표한 결과에서 스티븐 하퍼 총 리가 이끄는 보수당의 지지율이 32.6%로 선두를 지키고 있고, 저스틴 트뤼도가 이끄는 자유당의 지지율이 31.4%로 그 뒤를 쫓고 있다. 톰 멀케 어가 이끄는 신민주당은 27%로 다 른 두 당과 4~5%p차 뒤쳐졌다. 지역별로는 보수당이 앨버타와 새스캐처완주(Prairie Provinces)에 서 52.9%의 지지율을 보이며 선두 를 기록했다. 온타리오주와 애틀란 틱 캐나다에서는 자유당이 38.3% 의 지지를 받아 선두에 올랐다. 신 민주당은 BC주와 퀘벡주에서는 선

두를 지키고 있으며, 지지율은 각각 36.7%, 35.3%로 나타났다. 특히 BC주와 온타리오주는 이번 총선에서 초접전 지역으로 떠오르 고 있다. BC주에서는 선두를 달리는 신민 주당의 지지율이 36.7%, 보수당의 지지율이 33.2%로 3.5%포인트 차 박빙이다. 온타리오주에서는 보수 당의 지지율이 38.3%로 선두인 자 유당(38.3%)을 2.7%p 차로 바짝 뒤 쫓고 있다. 차기 총리로 적합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서는 스티븐 하파 총리의 선 호도가 31.4%로 1위 자리를 고수 했다. 이어 저스틴 트뤼도 자유당 대표(27.4%), 톰 멀케어 신민주당 대표(27.4%) 순이었다. 이번 설문 조사는 26일부터 28일 까지 전국 유권자 1,200명을 대상으 로 진행됐다. 표준오차는 95% 신뢰 뉴스큐브 수준에서 ±3%p다.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립니다” 오는 10월 19일 치러질 총선에 출마하는 그레이스 시어(한국명 조은애) 버나비-사우스 지역구 보수당 후보(사진 오른쪽)와 연아 마틴 상 원의원(왼쪽)이 28일 오후 버나비 선거사무실에서 한인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이날 시어 후보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후원과 투표 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 에서는 선거 일정과 투표지 작성 방법 등이 소개됐다.

“성공적인 이민으로 맞춰드립니다.” 웨스트캔은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알고 있습니다. 웨스트캔은 여러분의 걱정과 고민도 알고 있습니다. 웨스트캔은 지난 15년간의 소중한 경험과 변화하는 이민정책을 활용하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여러분의 성공적인 이민을 완성해드리겠습니다.

최성호 기자

이민전문컨설팅 웨스트캔

익스프레스 엔트리 신청 : 전문인력, CEC, 기술직이민 익스프레스 엔트리 승인을 위한 LMIA 신청 노동시장 영향평가서 (LMIA) 및 취업비자 신청 : 높은 승인률 보유 비씨주(BC) 주정부이민 : 내년초 신청 준비 사스캐추원주(SK) 주정부이민 : 최주찬 대표 SK주정부 자격증 보유 (등록번호: 66번) 종교비자, 주재원비자 및 각종 Open Work Permit 배우자초청, 부모초청 (연말까지 준비해야 함)

웨스트캔의 최주찬 대표(ICCRC 회원번호: R409087) 는 1999년 밴쿠버에서 이민업무를 시작하였고, 2004년 이민컨설턴트협회 출범 이후에는 캐나다 공인 이민컨설턴트로 약 3,000여건에 이르는 다양한 이민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냈습니다. Mission Statement : Maximinzing client satisfaction and minimizing their concerns.

시민권 및 영주권 카드 연장 Tel 604.461.0100 / 604.767.5432 #304-566 Lougheed Hwy., Coquitlam, BC, V3K 3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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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September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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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팁을 안 줘요. 어쩌죠?”BC주 고용법 Q&A 는 없다. Q. 고용주가 급여를 미루는 경우에 는? A. 지급 기간이 끝나는 날로부터 8일 이내 직원에게 임금이 지급되어야 한 다. 고용주로부터 해고를 당한 경우에 는 48시간 이내 급여 전액을 지급받아 야 한다. 직원이 스스로 그만두는 경우 에도 6일 이내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Q. 식당에서 근무하는데 고용주가 직 원들에게 팁을 안 준다, 불법인가? A. 결론부터 말하면 팁은 임금에 해당 하지 않는다. 따라서 고용주가 손님으 로부터 받은 팁을 직원들에게 주거나 배당하지 않더라도 불법은 아니다.

지난 26일 주밴쿠버총영사관에서 열린 워킹홀리데이 참여자를 대상으로 열린 오찬 간담회 겸 법률 설명회 모습.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대상 간담회서 답하다 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이기천) 은 지난 25일 워홀러(워킹홀리데이 참 가자) 40여명을 공관으로 초청해 간담 회를 개최했다. 밴쿠버에서 워킹홀리 데이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캐나다 생활과 관련된 기 본 정보를 설명한 뒤 평소 궁금했던 내 용에 대해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가장 질문이 많았던 부분은 바로 ‘BC주의 고용기준법(Employment Standards Act)’. 아래는 총영사 관의 자료와 참석자들의 질문에 대한

김지훈 변호사의 답변을 Q&A 방식으 로 정리한 것이다. Q. BC주의 최저임금은? A. BC주의 최저임금은 현재 기준 시간 당 10달러45센트며, 주류 취급자의 최 저임금은 9달러 20센트다. 최저임금은 지급방식과 관계없이 모 든 직원(피고용자)에게 적용된다. 성 과급제로 일하는 경우라도 근무한 전 체 시간에 대해 고용주는 적어도 최저 임금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최성호 기자

Q. 하루 최저 지급액에 대한 기준은? A. 출근한 직원이 근무 시간이 2시간 미 만이라도, 최소한 2시간의 임금은 지급 해야 한다. 만약 8시간 이상 일할 예정 인데 일찍 퇴근해야 하는 경우라면 최 소 4시간의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Q. 트레이닝 기간만 일을 배우고, 고 용 불가라는 통보를 받았다. 트레이 닝 기간이라며 임금을 안 주는데? A. 트레이닝 기간이라도 최저임금 이 상의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트레이 닝 기간이나 인턴이라는 이유로 최 저 임금보다 임금을 적게 지급할 수

Q. 초과 근무 수당(오버타임)은 언 제 받나? A. 하루 8시간 이상을 근무하면 초과 시간에 대해 급여의 1.5배를 지급하 게 되어 있고, 12시간이 넘는 경우에 는 급여의 2배를 지급하게 되어 있 다. 한 주에 40시간을 넘게 근무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1.5배의 초과 근무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휴일도 마찬가지다. Q. 통지만 하면 고용주가 언제든 날 해고할 수 있나? A. 해고 통지 기간은 고용 기간마다 다르다. 고용 기간이 3개월~1년인 경 우 1주, 1년~3년일 경우 2주며 고용 기간이 1년씩 늘어날 때마다 1주씩, 최대 8주까지 늘어난다. 만약 이를 지키지 못한 경우에는 나머지 기간 에 대한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Q. 고용주와 분쟁이 생겼을 때는? A. BC주의 경우 총 2단계를 거쳐서 분 쟁을 해결한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 면, 1단계를 거치지 않고는 분쟁 해결 을 의뢰 할 수 없다. 1단계는 ‘셀프 헬 프 패키지’(Self-Help Kit)를 활용해 고용주와 직접 분쟁을 해결하는 방법 이다. 2단계는 BC주 고용기준국(BC Employment Standards Branch에 온 라인, 팩스, 메일, 방문 등을 통해 분쟁 사항을 제기하는 것이다. 전화:1800-663-3316 | 인터넷: www.labour.gov.bc.ca/esb Q. 셀프 헬프 패키지가 필요하지 않은‘특수한’경우가 무엇인가? A. 고용주의 사업체가 폐업한 경우, 관련된 사람이 19세 미만인 경우, 불만 이 고용기준법의 휴가사항(임신, 양 육, 사별, 간병, 가족 관련 휴가 등)에 관련된 경우, 직업이 농장 근로자나 의 류, 직물 근로자, 가사 도우미인 경우, 언어나 이해에 큰 어려움이 있는 경우, 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인이 고용주에 게 이미 편지를 보낸 경우 등은 1단계 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특수한 상황으 로 분류된다. Q. 분쟁 해결은 어떤 방식으로 진 행되나 A. 일부 문제는 조사를 통해 해결되고 대부분은 조사, 교육, 조정 등으로 해 결되며 조정으로 불만이 해결되지 않 을 경우에는 심사 공청회를 통해 분쟁 을 해결된다. 이어 ‘판결’을 통해 해결 이 됐다 하더라도 고용기준국 재판소 (Employment Standard Tribunal)에 이의 제기 등을 할 수 있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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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September 30 2015

재외국민, 건보 이용 까다로워진다 복지부,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취업빙자 건강보험 부정 이용 차단 1일부터 취업 사유로 한국 내 들어오 는 외국인이나 재외국민은 입국하자 마자 곧바로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못 한다. 취업을 빙자해 입국해서 병원진 료 후 건강보험을 거의 공짜로 이용하 고는 달아나듯 출국해버리는 일을 막 으려는 취지다. 29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런 내용의 건강보험법 시행 령 개정안과 ‘장기체류 재외국민 및 외 국인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기준 고시’ 개정안이 10월 1일부터 시행된다. 현재 국내 들어온 재외국민(외국인 포함)은 입국한 날로부터 국내 체류 3 개월 이상이 지난 후부터 자신의 직접 신청으로 지역가입자로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매달 25일 이전에 미 리 건강보험료를 다달이 내야만 자격 을 유지할 수 있다. 다만, 3개월이 지나지 않더라도 ‘유 학, 취업, 결혼 등’의 사유로 3개월 이 상 국내 머물 것이 명백한 때에는 예외 로 입국한 날 곧바로 지역가입자로 가 입신청을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국

내 체류자격에 따라 외국인과 재외국 민에게 30~50%의 보험료를 깎아주고 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 등을 유치해 교육연구를 활성화한다는 명목으로 외국인 유학(D-2)이나 일반연수(D4) 등일 때는 산정 보험료의 50%를 덜 어주는 특혜를 준다. 이렇게 해서 외국인과 재외국민이 경감받은 보험료는 2012년부터 2014 년 3년간 10만1천162세대 40억원에 달했다. 개정안은 재외국민과 외국인이 입국 한 날에 자신의 신고로 지역가입자가 되는 요건 중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할 것이 명백한 사유에서 ‘취업’은 빼버렸 다. 일부 재외국민과 외국인이 이런 규 정상 맹점을 악용하고 있다는 판단에 서다. 진료목적으로 일시 들어와 입국하자 마자 국내 친인척이나 지인의 도움으 로 식당 등에 취업했다고 거짓 신고해 건강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는 거의 내지 않고 진료만 받고 사실상 ‘공짜 의료쇼핑’을 하고서는 줄행랑치는 것

이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말 최초 입국 재외국민(외국인 포함)과 마찬가 지로 재입국 재외국민도 재입국한 날 로부터 3개월간 이상 국내 체류하면 서 다달이 건강보험료를 내야만 건강 보험 자격을 얻을 수 있도록 요건을 강 화했다. 2011년부터 2015년 6월 현재까지 최 근 5년 건강보험증을 도용·대여하거 나 국적상실·이민출국·보험료 미납 등으로 건강보험 자격이 없는데도 건 강보험을 부정으로 수급한 외국인은 총 25만8천249명으로, 부정수급액은 약 207억8천700만원에 이른다. 이 중 에서 49.8%인 약 103억2천500만원만 환수했을 뿐이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외국인 및 재외국민 지역가입자가 낸 보험료에 서 보험급여를 받은 액수를 뺀 보험수 지는 총 4천23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 다. 적자폭은 2010년 627억원에서 2014년 1천102억원으로 약 76% 증가 연합뉴스 했다.

작년 재외국민 해외‘긴급 급전지원’680건·6억4천만원 한국 국민이 해외에서 일시적인 어 려움에 부닥쳐 ‘신속해외송금’ 제도를 통해 ‘급전’을 지원받은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는 26일 지난해 ‘신속해외송 금’ 지원제도를 통해 우리 국민이 해외 에서 현금 서비스를 받은 건수는 680 건, 금액 기준으로는 6억4천400만원

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속해외송금 제도는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소지품 도난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처했을 때 우리 재외공관 등 을 통해 최대 3천만원까지 긴급 지원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민원인의 국내 가족 등이 해당 금액 을 국내 외교부 협력은행에 예치하면,

재외공관이 현지에서 그만큼의 금액 을 지급하는 제도다. 처음 시행된 2007년에 213건이던 신 속해외송금 건수는 2008년 329건, 2009년 362건, 2010년 405건, 2011년 526건, 2012년 630건, 2013년 739간 등 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금액 기준으로는 2007년 2억2천만

밴쿠버 여성회, 여성권익 신장 총영사관 초청 오찬 간담회 참석 밴쿠버 여성회는 지 난 24일 이기천 밴쿠버총영사 주최 오찬간담회에 참가해, 광복70주년 계기 동포사 회 화합과 여성권익 신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밴쿠버 여성회 제공

원에서 2010년 5억800만원, 2013년 10억300만원 등이다. 한편,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은 외교 부 영사콜센터 이용자 수도 늘고 있다. 연도별 이용자수는 2005년 5만9천475 명에서 2007년 21만2천265명, 2009년 22만8천71명, 2011년 24만232명, 2013년 26만9천951명, 지난해 26만2 천698명이다. 영사콜센터는 해외에서의 사건·사 고시 또는 영사·여권 업무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사콜센터는 우리 여행객이 해외 여행지에 도착하면 로밍 휴대전화에 ‘ 영사콜센터’ 안내문자가 자동으로 발 송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대형재난이 나 전염병, 테러 등 위급상황 발생시 유의 문자를 수시로 발송하고 있다. 해외에서의 긴급상황시 영어, 중국 어, 일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 인어 등 6개 언어로 통역서비스도 제 연합뉴스 공하고 있다.

바이올린

이화

· 발전없는 학생 환영 · 음악을 사랑하게 지도합니다. · 지도경력 30년의 know-how 를 가지고 수업합니다. · 개인 레슨, 단체 레슨 · 뮤즈 청소년 교향악단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박혜정

l 604.817.1779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violin 전공)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음악교육 Master Degree) *소피아 국립음악대학 졸업(바이올린전공Master Degree) *Vancouver Academy of Music (지휘 Diploma)

저서 : 바이올린 교본 1,2 (다라출판사), 영어로도 배우는 음악이론(예성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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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September 30 2015

63년 전‘임진강 아이스하키’재연

캐나다 한인상에 조준상·구자선·박철범씨 2015 캐나다 한인상 수상자로 조 준상(66) 로열르페이지 뉴컨셉 한 인부동산 대표와 구자선(70) 평화 식품 대표가 뽑혔다. 27일 캐나다 한인상위원회에 따 르면 조준상·구자선 대표는 공로상 을, 박철범(55) 토론토대 기계공학 과 교수는 문화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 오후 토 론토 한인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북부 토론토 한인번영회장인 조 대표는 5년여 전부터 한가위 축제 를 진두지휘했으며, 자선단체 및 한 인 행사를 위해 아낌없이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 대표는 한인 일자리 창출과 다 양한 한인 행사에 모범적으로 성금 을 내는가 하면 식품을 무료로 제공 해 한인사회 성장에 이바지했다.

26일 캐내디언 타이어 센터(CTC)에서 열린 재연행사에서의 퍽드롭(puck drop) 모습. 작은 사진: 1952년 6·25 당시 임진강에서의 퍽드롭

주캐나다대사관 제공

“아이스하키로 하나된 한국과 캐나다” 6·25전쟁 당시인 1952년 겨울. 추 위로 꽁꽁 얼어붙은 임진강은 아이 스링크로 변신했다. 6·25전쟁에 참 전한 캐나다 병사들이 대대별로 팀 을 나눠 아이스하키 경기를 펼쳤다. 참혹했던 전쟁의 한복판에서 병사 들은 빙판을 누비며 잠시나마 고향 의 향수를 달랬다. 63년이 지난 9월 26일. 참전용사들 의 고국인 캐나다에서 임진강 하키 가 재연됐다. 주캐나다대사관(대사 조대식)은 이날 오타와 캐내디언 타 이어 센터(CTC)에서 임진강 하키

재연 행사(Imjin Hockey Classic 2015)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보병연대인 PPCLI(Princess Patricia’s Canadian Light Infantry) 연대와 22연대가 맞붙었다. 이 들의 경기에 2천여 명의 관객들은 열광했다. 경기는 접전 끝에 22연대가 9대 3 으로 승리를 거뒀다. 트로피를 올린 것은 22연대 주장 쥬어댕 중령이었 다. 행사는 주캐나다대사관의 주도로 캐나다 육군, PPCLI 연대, 22연대,

연아마틴 상원의원실의 공동 주관 으로 열렸다. 또 조대식 대사와, 연 아 마틴 상원의원, 헤인스 육군 참모 총장(중장), PPCLI 대표 브레넌 준 장, 22연대 에브레 예비역 중장, 빌 블랙 한국전참정용사회 회장 등이 자리했으며, 6·25 당시 실제로 선수 로 경기에 참가했던 클라우드 샤랜 드씨(22연대)와 데니스 무어(PPCLI), 조니 르룩(Johnny Leroux)씨가 참관했다. 또 양 팀에는 한국인 선수가 함께 경기에 임해 양국을 하나로 묶는 상 징적인 의미를 더했다고 대사관 측 뉴스큐브 은 전했다.

문화상 수상자인 박 교수는 기계· 산업공학 분야에서 연구 업적을 쌓 았다.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 캐나다한인상 위원장 등을 맡으며 주류사회에 한인의 위상을 높였다 는 평가를 받았다. 1981년 ‘한인민족상’이라는 이름 으로 제정된 이 상은 1984년부터 ‘ 캐나다한인상’으로 이름이 바뀌어 올해로 33회를 맞았다. 한인상위원 회가 수상자 선정을 맡아 덕망 있는 캐나다 거주 한인 및 비한인들의 공 로를 기려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캐나다 한국일보 출 신인 언론인 김운영 씨와 사업가인 유승민 전 토론토 한인회장이 공로 상, 에너지·천연자원 장관 등을 지 낸 ‘친한파’ 정치인 도나 캔스필드 전 온타리오 주의원이 감사상의 영 연합뉴스 예를 안았다.

조대식 대사, 한인차세대 위한 멘토링 강연 조대식 주캐나다대사는 지난 24일 과 25일 양일 간 토론토를 방문, 우리 동포 학생과 유학생 및 차세대 리더들 을 대상으로 한인 커뮤니티의 결속과 한인 젊은이들의 성공적 사회 진출 및 정착을 돕기 위한 강연 일정을 연이어 가졌다. 토론토대학 한인학생회 강사 시리즈 에서 조대식 대사는 “Follow your heart? 가능한가? 바람직한가?”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진로 선택, 성공적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조언하고 경험 을 공유했다. 전세계 한인 차세대 리더를 대상으

로 한 2015 세계한인차세대대회 리유 니언 행사에서는 특히, 북미지역에서 한인들이 겪을 수 있는 인종차별 및 세대, 문화간 격차 등에 대해 함께 고 민하고 극복방안에 대해 대화하는 시 간을 가졌다. 조대식 대사는 ▲한인 차세대가 글 로벌 무대에서 성공하기 위한 조건 ▲ 현지 주류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하 기 위해 갖춰야 할 지식과 소양 ▲그 리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이 글로 벌 무대에서 활동할 때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연하였 뉴스큐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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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Wednesday | September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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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국제영화제 찾은 안국진 감독과 배우 이정현

“영화 속 통쾌함이 밴쿠버에도 전해지길” 밴쿠버에서 안국진 감독(35)과 배우 이정현(35)을 만났다. 동갑내기인 감독과 배 우는‘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가 제34회 밴쿠버국제영화제(VIFF)에 초청돼 밴쿠버 를 찾았다.‘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억척스럽게 사랑을 지키며, 자신을 불행에 빠트린 세상에 복수해 나가는 주인공‘수남’의 이야기를 그렸다.‘수남’은 행복한 삶을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항상 사건에 휘말리며 점점 깊은 절망에 빠진다. 그 리고 사회에 던지는 통쾌한 복수.‘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수남’을 통해 한국 이 맞고 있는 시대의 단면을 유쾌하게 풀었다.‘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밴쿠버 국제영화제 상영을 앞두고 지난 25일 밴쿠버 다운타운 소재 한 호텔에서 안국 진 감독과 이정현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밴쿠버에 대한 첫인상은? 안국진 감독(이하 안): 어제(24일)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자유롭고 여 유롭게 보였다. 비가 오는데도 개의 치 않더라. 그런 분위기가 좋아서 하루 종일 무작정 돌았다.

뉴스큐브

이정현(이하 이): 밴쿠버는 처음인 데, 해안 도시여서 그런지 너무 예 쁜 것 같다. 토론토는 무척 추웠던 기억이 있는데, 춥지도 않았다. 밴쿠버에서의 일정은 어떻게 되나.

안: 인터뷰를 마치고 이정현씨와 함 께 홍상수 감독님의 영화 <그때는 맞고지금은틀리다>를 볼 예정이다. 출국하기 전에 개봉 전이라 보지 못 했던 영화다. 그리고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본 관객들의 이야기를 들 어볼 계획이다. 그리고 다음날(27 일) 돌아간다. 둘이 무척 친해 보인다. 안: 영화 촬영 전에는 이정현 씨를 전 혀 몰랐다. 그냥 ‘연예인’이라는 생각 이 들어 멀게만 생각했다. 그런데 이 번 영화를 계기로 친해진 것 같다. 이: 동갑내기라 쉽게 편해진 것 같 다. 그래서 이번에도 영화제라는 무 거운 의미보다는 친구들과 여행간 다는 생각으로 참석을 결정했다. 와 보니 잘한 것 같다. 영화를 함께 작업하게 된 계기는? 안: 영화를 준비하면서 캐스팅 1순 위가 이정현씨였다. 수남의 역할과 어울릴 것 같았다. 박찬욱 감독님도 ‘이정현 어떠냐’고 물었다. 그런데, 한차례 거절당했다. 무척 바쁘다고 하더라. 낙담하고 있었는데 박 감독 님이 그럴리없다며 다리를 놔주셨 다. 이: 출연 제안이 온 줄 몰랐다. 회사 측으로 연락을 주셨는데, 저예산 영 화라고 거절했다고 하더라.(웃음) 그래서 시나리오를 박찬욱 감독님 을 통해 처음 봤다. 박찬욱 감독님 이 칭찬에 인색하신 분인데 ‘근래 본 것 중 최고의 각본’이라며 칭찬 을 아끼지 않아 놀랐다. 일반적인 흐름이 아니고 반전이 반복된다는 점이 매력으로 다가왔다. 주인공이 혼자 스토리를 이어간다는 부분도 배우로서 욕심이 났다. 촬영 중 힘들 점이 있었다면. 이: ‘수남’이 생활의 달인이라, 스쿠 터를 자주 탄다. 근데, 난 두발 자전

거를 못 탄다. 그래서 촬영 3일 전부 터 자전거를 배우고 스쿠터를 탔는 데, 힘들고 무서웠다. 그래서 영화를 자세히 보면 스쿠터 장면이 빠르게 지나간다. 그것만 빼면 내내 즐겁게 촬영했다. 영화 속‘수남’과 성격이 비슷한 지. 이:(수남과)전혀 다르다.(웃음) 수남 과 굳이 닮은 점을 꼽으라면 맹목적 인 사랑은 한 남자만 아는 여자라는 것. 그런 부분은 비슷한 것 같다. 나 역시 한 번 사랑에 빠지면 오래 헤 어나오지 못하는 성격이다. 영화에 대한 한국에서의 반응은 어 땠나. 이: 한국에서는 관객들 반응이 정말 기복이 심했다. 웃다가, 놀라다가, 소리 질렀다가…. 반응만 봐도 즐거 웠다. 안: 세대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영 화를 보는 느낌이었다. 나이가 많은 분들은 힘들게 살아오신 지난날을 떠올리셔서 그런지 몰라도 눈물 짓 는 분도 있었다. 반면, 젊은 관객들 은 웃으면서 보더라. 각기 다른 반

응이었지만 뿌듯했다. 해외 관객들의 반응을 보는 건 이 번이 처음인가. 이: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에서 초 청받기는 했는데 메르스 사태 때문 에 못 갔다. 처음이라 외국인이나 해외에 계신 한인 분들의 반응이 한 국과 같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한편 으로는 걱정되기도 한다. 안: 어떤 외국인이 영화를 보고 평 을 올린 것을 본 적이 있다. 그 외국 인은 이 영화가 한국의 의료 제도를 비판하는 내용으로 받아 들이더라. 그래서 ‘한국에 살지 않는 사람에게 와닿지 않는 얘기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걱정이다. 밴쿠버 한인들에게 영화 홍보를 한 다면. 안: 다소 어둡고 쎈 장면도 있지만 가볍게 웃으며 영화를 대해주시길 하는 바람이다. 이: ‘가볍게’라니…(웃음) 수남의 모 습이 조금 답답할 수도 있지만 결국 통쾌함이 남는다. 기회가 있다면 그 통쾌함을 여기 계신 한인 분들과도 함께 공유했으면 좋겠다. 뉴스큐브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Earnestland) 상영정보/ 10월 1일(목) 오후 4시, International Village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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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Wednesday | September 30 2015

<사진으로 보는>

전세계 곳곳에서 관측된 초대형 보름달‘슈퍼문’ 27일 밤 지구촌 곳곳의 하늘에는 연중 가장 큰 보름달 ‘슈퍼문’이 환하게 떠올랐다. 캐나다를 비롯해 미국 뉴욕의 빌딩숲에도, 유럽의 중세 성곽 위에도 똑같은 커다란 달이 밤하늘을 비췄다. 일부 지역에서는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도 관찰돼, 33년 만에 ‘슈퍼문 개기월식’을 목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연합뉴스

매니토바주 위니펙에 있는 황금 소년 상 뒤쪽으로 떠오른 슈퍼문

벨라루스 미르의 중세 성 위로 떠오른 슈퍼문

프랑스 마르세유 노트르담 성당의 성모자 조각상 뒤로 비치는 슈퍼문

서울 N타워 뒤로 떠오른 슈퍼문

벨로루시 투렛에 있는 정교회 뒤로 떠오른 슈퍼문

미국 워싱턴 기념탑 뒤로 떠오른 슈퍼문

AP=연합뉴스


HEALTH

Wednesday | September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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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 육아스트레스, 남편 도움 받을때 줄어든다

움을 줄 때 실제로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직장맘의 육아 스트레스 정도는 이

와 함께 직장생활 만족도에도 큰 영 향을 받았지만 연령, 월수입, 교육 수 준 같은 사회인구학적 요인과는 별

다른 관련이 없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28일 육아정 책연구소가 공개한 학술지 ‘육아정 책연구(9권 제1호)’에 실린 ‘맞벌이 가정 어머니의 양육지식과 직무만족 도 및 배우자의 지지가 양육스트레 스에 미치는 영향’(정은영, 강민주)에 서 소개됐다. 연구팀은 작년 9월 서울시와 경기 도 11곳의 직장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직장맘 중 만 24~36개월 자녀를 둔 2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해 육아 스트레스와 육아 지식, 직무 만족도, 남편의 지지(도움) 정도를 측 정했다. 그 결과 직장맘의 육아 스트레스에 가장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여러 변수 중 남편의 지지였다. 즉, 남편의 지지 정도가 높을수록 아내가 느끼 는 육아 스트레스가 적었다. 남편의 지지 정도는 아내(직장맘)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평가다. 따라서 남 편이 직접적으로 육아에 참여하지 않더 라도 아내에 대해 심리적인 지지를 보 이고 격려와 믿음을 전달할 경우 육아 스트레스가 감소한다고 볼 수 있다.

“코골이 심하면 우울증 온다”

그 결과 293명이 OSA로 진단됐고 이 중 73%인 213명이 우울증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OSA가 심한 사람일 수록 우울증이 나타날 위험은 더욱 높아지는 경향 을 보였다. 연구팀은 OSA로 진단된 사람들에 게 OSA 표준치료법인 지속형 기도 양압기(CPAP: continuopus postive airway pressure)요법을 매일 밤 5시 간씩 3개월 동안 계속하게 한 뒤 우

울증 설문조사를 다시 시행했다. CPAP란 마스크를 통해 기도에 지 속적으로 공기압력을 가함으로써 상 기도가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호흡장애를 차단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수면 중 무호흡 또는 저호흡의 횟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 그 결과 CPAP요법을 끝까지 계속 한 228명은 우울증세가 현저히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적 우울증 으로 판단된 사람은 9명(4%)에 불과

직장 생활 만족 여부에도 영향…연령·월수입·교육수준은 큰 의미 없어

연합뉴스

아이를 키우면서 직장 생활을 하는 ‘직장맘’의 육아 스트레스는 남편이 육아에 대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도

코골이가 심하면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OSA에 의한 우울증은 코골 이를 치료하면 사라지는 것으로 밝 혀졌다고 힐먼 박사는 말했다. 따라서 OSA가 우울증으로 잘못 진 단될 우려가 있다고 그는 경고했다. 그의 연구팀은 남성 243명과 여성

183명 등 426명을 대상으로 병원 수 면센터에서 수면 중 뇌파, 혈중 산소 량, 호흡, 심박수, 눈과 팔의 움직임 등을 분석하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OSA의 정도를 측정했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표준 우울증설 문조사(PHQ-9)를 통해 우울증세가 어느 정도인지를 평가했다.

남편의 지지에 비해 정도는 덜하지 만 직장맘의 육아 스트레스에는 직 장맘 스스로의 직무(직장) 만족도도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특히 조사 대상 중 직무 만족도가 낮은 집단의 경우에는 배우자의 지 지가 높든, 낮든 상관 없이 육아 스트 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다. 반면 직무 만족도가 높은 집단에서는 배우자의 지지가 육아 스트레스 감소에 미치 는 영향이 컸다. 한편 육아에 대한 지식 정도는 육아 스트레스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마찬가지로 직장맘의 연령, 교 육수준, 가정의 월수입, 자녀수, 육아 를 지원해주는 인력의 유무 같은 사회 인구학적 배경과 육아 스트레스 사이 에도 유의미한 상관관계는 없었다. 보고서는 “맞벌이 가정 어머니의 육아 스트레스는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관심과 주변의 노력이 필 요한 문제”라며 “연구 결과를 토대로 사회가 맞벌이 가정 어머니를 지원 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과 제도 정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했다. 특히 놀라운 것은 처음 우울증 검사 에서 자해 또는 자살하고 싶은 생각 이 들 때가 있다고 대답했던 41명 모 두에게서 이런 느낌이 사라졌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우울증 징후가 있을 때에는 우울증으로 진단하기에 앞서 OSA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힐먼 박 사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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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Wednesday | September 30 2015

올해 상반기 아동학대로 12명 숨져…피해자 5천명 넘어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집계…아동학대 10건 중 8건의 가해자는 부모 올해 상반기 아동학대로 12명의 아이들이 생명을 잃은 것으로 나타 났다. 아동학대로 인한 피해자는 5천명 을 넘어섰다. 학대 사례 10건 중 8건 의 가해자는 아이의 부모였다. 29일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의 ‘2015년 상반기 아동학대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아동학대로 숨 진 아이의 수는 모두 12명에 달했 다. 이 같은 추세라면 17명이 숨진 작년보다 더 많은 아동학대 사망자 가 올해 나올 수도 있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 접수 된 아동학대 의심사례는 모두 9천 471건에 달했다. 이 중 5천432건(피해자 1명에 대 한 아동학대는 1건으로 분류)이 아 동학대 판정을 받았다. 접수된 아동학대 의심사례 중 388 건이 ‘조사 진행 중’으로 분류돼 아 동학대 판정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 로 보인다. 아동학대 판정 건수는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 증가와 처벌 강화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판정 건수는 2001년 2천105건에 서 2007년 5천581건으로 급증한 뒤 에는 2008년 5천578건, 2010년 5천 657건, 2012년 6천403건, 2013년 6 천791건 등으로 완만하게 늘어났지 만 작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작년 아동학대 판정 건수는 1만27 건으로 처음 1만건을 넘어섰는데, 상반기 추세로 보면 올해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아동학대 사례의 가해자 중에서는 부모가 81.7%(4천439명) 으로 가장 많았다. 친부가 전체의

47.6%(2천583명)를 차지했으며 친 모는 29.8%(1천621명)를 기록했다. 또 계부·모는 4.1%(222명)였고 양 부·모는 0.2%(13명)이었다. 한편 유치원 교사·교직원(88명), 보육교직원(245명) 등 보육시설 종 사자가 가해자인 경우는 6.1%(333 명)로 집계됐다. 아동학대가 발생한 장소 역시 ‘아 동의 가정 내’가 82.6%(4천485건)로 가장 많았다. 어린이집(246건)이나 유치원(77건)인 경우는 5.9%(323 건)였다. 아동 학대는 신체학대, 정서학대, 성학대, 방임 등 4가지로 나뉜다. 신

체학대와 정서학대가 합쳐진 경우 가 1천82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어 정서학대 1천3건, 신체학대 890 건, 방임 889건, 정서학대+방임 274 건, 신체학대+정서학대+방임 235 건, 성학대 142건 순이었다. 아동학대 행위자 중 1천468명 (27.0%)에 대해서는 고소·고발 조 치가 취해졌다. 이는 작년 고소·고 발 조치가 내려진 비율인 15.0%보 다 12.0%포인트나 높아진 것이다. 또 287명(5.3%)은 ‘아동과의 분 리’ 조치를, 가장 많은 3천493명 (64.3%)은 지속관찰 조치를 각각 연합뉴스 받았다.

‘끝판 막장’10대 징역 5년 노인 시비 걸어 폭행 큰절 시켜

장구 쳐보는 어린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한가위 전통놀이 무료체험마당을 찾은 어린이가 장 구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전주지법 제2형사부(변성환 부장 판사)는 29일 새벽 운동을 하던 70 대 노인을 막무가내로 폭행하고 큰 절까지 시킨 혐의(강도상해 등)로 기소된 김모(19·무직)군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5월 23일 오전 4시 30 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길가 에서 B(70)씨를 20여분 간 때려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히고 무릎을 꿇린 뒤 큰 절을 시킨 혐의로 기소됐다. A군은 PC방 비용을 마련하려고 일부러 B씨의 어깨를 부딪쳐 시비 를 걸었고 치료비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같은 달 18일 전주시내 한 학 교 잔디밭에서 초등학교 동창을 성 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 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지난해 10 월 강도상해죄로 집행유예를 받고 이 기간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체격이 왜소 한 노인에게 고의로 접근해 부딪친 다음 이를 핑계로 돈을 달라고 하면 서 무차별적인 폭력을 휘둘렀고 큰 절 하도록 강요하는 등 비난할 부분 이 상당히 크다”며 실형 선고 이유 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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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September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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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임차인들“전세없어 집 샀어요” 주택시장 전세 품귀 지속에 매매 전환 이어져 내년 초 결혼을 앞둔 회사원 김모(36) 씨는 신접살림을 차릴 전셋집을 찾아 헤매다 고민 끝에 최근 서대문구의 한 소형 아파트를 사기로 했다. 결혼까지는 아직 여러 달 남았지만, 주위에선 다들 전셋집이 없다고 아우성 이고 추석연휴 이후 본격적인 가을 성 수기로 접어들면 집값도 더 오를 것이 라는 얘기에 대출을 받아 서둘러 계약 을 해버렸다. 김씨는 “혹시나 하고 공인중개사무소 를 돌아다녔지만 역시 전세는 눈을 씻 고 찾아봐도 없었다”며 “전셋집 구하기 는 글렀고 연말까지 집값이 오른다는 말에 대출을 끼고 덜컥 집을 샀는데 잘 한 것인지 지금도 걱정”이라고 말했다. 전셋값이 지난 여름에 이어 추석연휴 가 낀 이달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본격적인 이사 수요가 움직이는 추석 이후의 가을 전세난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대로라면 이사철에다 결혼 시즌까지 겹쳐 갈 곳 없는 전세 난민들 은 울며 겨자 먹기로 준전세로 전환하 거나 대출부담을 안고서라도 내 집 장

만에 나서야 할 분위기다. 계속된 전세난에 매매전환 수요가 꾸 준히 늘면서 매매가격도 동반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 아파 트 전용면적 59.98㎡의 전세가는 이달 현재 2억5천만∼2억7천만원 수준으 로, 한 달 전보다 500만∼1천만원 정도 올랐다. 이 아파트의 같은 평형대 매매 가는 7∼8월 3억∼3억1천만원 수준이 었으나 9월로 들어서면서 3억1천만∼3 억2천만원에 거래돼 1천만원 상승했다. 미아동 삼양공인 조정상 대표는 “전 세 물건은 없고 전셋값은 계속 올라 소 형은 지난달보다 평균 500만∼1천만원 상승했다”며 “예년에는 추석연휴 전후 열흘에서 보름 정도는 조용한 편인데 올해는 전세·매매 모두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강남권에도 전세 물건이 부족한 곳이 많다. 송파구 가락삼익맨숀 전용면적 102㎡ 전세는 7∼8월 4억2천만원에 거 래됐으나 9월에 들어서면서 4억3천만 원으로 한 달 새 1천만원 올랐다.

매매 시세는 지난달 20일까지 6억∼6 억2천만원이었는데 추석 밑이던 최근 에는 6억2천만∼6억4천만원으로 한 달 만에 2천만원가량 올랐다. 송파구 삼익공인의 성낙곤 대표는 “ 전세 물건은 지금도 워낙 귀해서 추석 연휴 이후에도 계속 오를 것 같고 매매 시장은 소폭이더라도 내년 상반기까지 오름세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 봤다. 부동산 시장에선 전세·매매 상승세가 올 가을을 지나 내년까지 이어갈 것으 로 전망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 센터장은 “ 재건축 이주 수요는 줄줄이 대기 중이 고, 올해 분양물량이 많았지만 입주물 량이 증가하는 시점은 2017년은 돼야 한다”며 “내년까진 수도권 전세시장이 계속 불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함 센터장은 “집을 사려는 수요는 연 말까진 계속 유입될 것 같지만 이미 가 격이 많이 올라 저가매수의 이점이 많 이 사라졌다”며 “대출을 많아 받아 지금 집을 사는 것은 수요자에게 실익이 없 을 수 있으니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 연합뉴스 언했다.

‘재산 다툼’으로 형수·조카에 흉기 휘두른 70대 추석 당일 아침에 재산 문제로 형수와 조카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친인척에게 흉기 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 등) 로 윤모(7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27일 오전 8시 께 광진구 능동에 있는 형수 A씨의 집

에 재산 문제를 상의하러 찾아갔다. 당 시 윤씨는 과도를 챙겨간 것으로 파악 됐다. 경찰 조사 결과, 윤씨는 A씨와 이야기 를 나누다 언성을 높이며 다투게 됐고, 집에 있던 조카 2명이 이를 말리자 준비 해간 과도를 휘두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A씨와 조카 2명, 조카의 아 들 1명이 등과 옆구리 등을 다쳐 병원으

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생명 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는 자신의 형이 숨지고 나서 혼자 지내온 형수와 재산 문제로 평소 다툼 이 잦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윤씨와 형수는 재산 문제로 오랫 동안 다퉈왔던 것 같다”면서 “정확 한 사건 경위와 배경 등을 파악하고 있 연합뉴스 다”고 말했다.

한복입은 치어리더들 추석연휴 첫날인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한복을 입은 두산 치어리더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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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September 30 2015

“하느님이 울고 있다”…아동 성추행 개탄

예멘 예식장 폭격 사망자 131명 “최악참사 가능성”

300여 주교 앞에서“아동 성추행 성직자, 책임 묻겠다”선언

28일(현지시간) 예멘 남서부 타 이즈 주(州) 해안도시 모카의 한 예식장이 폭격을 받아 민간인 131 명이 사망했다고 유엔과 현장 의 료진이 29일 밝혔다. 현장 목격자들은 사우디아라비 아가 주도하는 동맹군의 오폭이었 다고 주장했다. 사망자 가운데는 여성이 최소 80 명을 비롯해 어린이가 다수 포함 됐다고 의료진이 전했다. 공습 직후까지만 해도 최소 31명 이 숨진 것으로 추산됐으나, 사망 자 집계가 진행되면서 인명피해 규모가 크게 늘어났다. 유엔 관계자는 “이런 추세로 가 늠할 때 사상자 규모가 이번 (예

교황이 27일 미국 필라델피아 성 마르틴 성당에서 휠체어에 앉은 한 여성의 머리를 만지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직자들의 아동 성추행을 뿌리 뽑겠다는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미국 필라델피아를 방문 중인 교황은 27일 성 마르틴 성당에서 가진 주교들 과의 만남에서 “성직자들의 어린이 성 추행이 더는 비밀에 부쳐져서는 안 된 다”면서 “어린이들이 성추행에 노출되 지 않도록 열심히 보호하겠다”고 다짐 했다. 교황은 “성추행 피해자에 대해 마음 깊은 곳에 아픔과 미안함이 있다. 어린 이들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는 사람 들이 권력을 남용했다는 것은 부끄럽기 짝이 없는 일”이라면서 “하느님이 울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어 “어린이에 대한 성추행 범죄는 더 이상 비밀에 부쳐져서는 안 된다”면 서 “어린이 성추행과 관련된 모든 성직 자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교황은 어릴 적에 성직자로 부터 성추행당한 5명을 별도로 만나 위 로했다. 이날 교황의 발언은 이전보다 강경한 것으로, 그동안 성추행 성직자에게 관 용적이라는 비판을 의식한 데 따른 것 으로 해석된다. 교황은 성추행과 관련 있는 성직자를 처벌하기 위한 재판소 신설에 동의했지 만, 성추행 성직자 처벌과 성추행 근절 과 관련해서는 강경한 메시지를 전하지

멘) 사태가 시작된 이래 단일 사건 으로는 가장 많은 사람이 숨진 참 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이 공습 을 비난하면서 “예멘 안팎의 모든 이해당사자들이 즉시 군사행동을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엔이 이번 폭격에 문제를 제기 하자 가해자로 지목된 사우디 군 은 29일 “동맹군은 지난 사흘간 모 카 지역을 폭격한 적이 없다”고 부 인했다. 유엔 집계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의 동맹군이 예멘 반군에 대한 공 습을 시작한 3월26일 이후 6개월 간 폭격과 교전으로 민간인 2천 연합뉴스 355명이 숨졌다.

AP=연합뉴스

않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지난 23일 워싱턴DC에서 주교들을 만 나 “성추행이 재발해서는 안 된다”고 말 한 이후에도 ‘성추행을 당한 생존자 네 트워크’는 교황이 사제들을 감싸고 있 다고 반발했다. 이날 교황이 성추행 성직자에게 책임 을 묻겠다고 밝힌 필라델피아는 1980년 대 미국에서 성직자의 아동 성추행이 만연했던 도시 중 하나다. 한편, 전날 뉴욕을 떠나 필라델피아에 도착한 교황은 이날 교도소 방문, 세계 천주교 가정대회 야외 집회 등에 참석 하고 나서 이날 밤에 미국을 떠날 예정 이다. 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공습으로 불타오르는 예멘 알다일라미 공군기지 AFP=연합뉴스

영주권 & 시민권 위한 ‘셀핍(CELPIP)’ 단기 점수 완성반 특 징

Class 셀핍 기본

Level 4, 5 이상 목표

셀핍 기초

기초가 부족한 분

일 정

참 고

월ㆍ수ㆍ금

*월ㆍ수 리스닝&스피킹,

(오전반 10:00-12:00, 저녁반 7:00-9:00)

금 리딩&라이팅

*오전 or 저녁 교차수업 가능 (2+2개월 과정)

*시민권은 월 수만 수강 가능

기초수업 후 기본반 수업

(2개월 과정)

하루 이상 시간

셀핍 집중

내기 힘든 분 ※ ※ ※ ※

토요반 10:00-3:00 or 일요반 10:00-3:00 or 화요반 11:00-4:00 중 택일 (2+2개월 과정)

대표강사(토익, 토플 담당), 건국대학교 스피킹 담당), 메가스터디 대표강사로 재직했으며 한국의 유명 어학도서 전문

주1회 5시간수업 (30분 브레이크)

모든 수업은 4주 과정으로 진행되고 수업료도 4주 단위로 부과됩니다. 셀핍 기본 오전반과 셀핍 집중 토요반 & 일요반의 경우 마감이 임박했으니 등록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수업료는 시간당 20달러이며 등록비와 교재비는 따로 받지 않습니다. 원거리 분들을 위한 스카이프 수업도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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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이익훈어학원(서초동)에서 초빙교수 및 대한항공 사내강사(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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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출판사에서 여러 권의 TOEIC, TOEFL 책을 펴낸 저자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CLC교육센터의 부원장으로 셀핍(CELPIP) 및 스크린 영어를 강의중입니다. #205-515 Cottonwood Ave. Coquitlam (한인타운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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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September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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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 뉴욕회담…북한 도발에 강력 경고 “도발하면 이전보다 더 강한, 아플 수밖에 없는 조치 있을 것”

뉴욕에서 한 자리에 모인 한미일 우리나라의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장관 등 한미 일 외교 수장들이 29일 오전 뉴욕 맨해튼 중심에 있는 롯데 뉴욕 팰리스 호텔에서 만나 북한의 위협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인식 을 공유했다.회담에서는 다음 주로 예상되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4차 핵실험 등에 대한 우려를 같이하고, 북한의 도발이 실 제로 이뤄지면 강력하게 대처하자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연합뉴스

한국과 미국 일본의 외교 수장들 이 미국 뉴욕에서 회담하고 북한이 추가 도발하면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가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리나라의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기시다 후

미 하원의원, 교황이 마신 물컵

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장관은 29일 오전 뉴욕 맨해튼 중심에 있는 롯데 뉴욕 팰리스 호텔에서 만나 북

한의 위협을 비롯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회담에서는 다음 주로 예상되는 북 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4차 핵실험 등에 대한 우려를 같이하고, 북한의 도발이 실제로 이뤄지면 강력하게 대처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회담이 끝난 뒤 윤 장관은 “미·중 정상회담을 포함해 최근 이뤄진 일 련의 정상급회담에서 북한의 도발 을 용납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분명 하게 보냈다”면서 “오늘 3개국 외교 장관 회담에서도 북한의 위협에 대 한 우려와 대응 방안이 이야기됐다” 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14일 국가우주개발국 국장이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인 터뷰에서 노동당 창건일인 다음 달 10일께 로켓 발사를 시사한 데 이어 추석인 27일 평양방송을 통해 로켓 발사가 “주권국가의 당당한 자주적 권리”라고 말해 동북아를 다시 긴장 시키고 있다. 윤 장관은 “안전보장이사회(안보 리)를 포함해 국제 사회가 공조해서

북한 도발 가능성을 억지하자는 이 야기와, 그래도 북한이 도발한다면 안보리의 추가 조치를 포함해 국제 사회가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 할 것이라는 입장을 공유했다”고 덧 붙였다. 그는 북한의 추가 도발이 있을 때 는 이전보다 무서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안보리 차원에서 이전보다 더 강한, 북한이 아플 수밖에 없는 조치를 실무적으로 검토하기 시작 했다”면서 “언제, 어떤 형태로 할지 는 더 지켜봐야 하지만, 북한이 경 제적으로뿐만 아니라 외교적으로도 더 고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회담에서는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의제와 관련해서도 공동으 로 대응해 나가자는 이야기가 오갔 다고 윤 장관은 덧붙였다. 윤 장관은 또 “일본이 채택한 방위 안보법안 관련해서 그동안 우리가 전달했던 입장을 다시 밝혔다”면서 “우리의 메시지가 잘 전달된 것으로 연합뉴스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추석 맞아 뉴욕 애국지사 무덤에 7년째 놓인 국화

“가보 삼겠다”슬쩍 훔쳐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체면 불구 하고 ‘교황의 물컵’을 슬쩍 훔친 뒤 컵에 남아있던 물을 자신의 아내와 함께 나눠 마시기까지 한 것으로 알 려졌다. 27일 CNN 방송을 비롯한 미 언론 에 따르면 밥 브래디(펜실베이니아) 하원의원은 지난 24일 교황의 미 의 회 상·하원 합동연설이 끝난 직후 장내가 어수선한 틈을 타 재빠르게 연단으로 올라가 물컵을 집어들었 다. 이 물컵은 교황이 50분간 연설을 하면서 서너 차례 마신 컵으로, 물이 절반가량 남아 있었다. 브래디 의원은 이어 물컵을 조심 스럽게 들고 자신의 방으로 건너가 아내, 친구, 참모 등과 함께 조금씩 나눠 마셨다. 브래디 의원은 자신이 물을 마시는 사진은 물론 아내 등에

게 직접 물을 먹여주는 사진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브래디 의원은 CNN에 “연설도중 교황이 서너 차례 물을 마시는 것을 봤고 그 순간 교황을 기억할 만한 어 떤 중요한 물건이라는 생각을 했다” 면서 “그냥 물컵이 눈에 들어왔고 연 단으로 다가가 집어들어 간직했다” 고 말했다. 그는 “교황이 만진 물건 은 모두 축복받은 것”이라고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면서 교황의 물컵 을 펜실베이니아 자택에 잘 보관해 가보로 삼고 이를 손자들에게 대대 손손 물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브래디 의원의 기행은 이번이 처 음이 아니다. 그는 2008년 버락 오바 마 대통령 취임식 거행 당시 연단에 있던 이른바 ‘오바마 물컵’도 슬쩍한 연합뉴스 것으로 알려졌다.

밥 브래디 하원의원과 부인 데브라 브래디

뉴욕의 한 공동묘지에 92년째 잠들어 있는 애국지사 황기환의 무덤에 노란 국화꽃 화분 2개가 놓였다. 한가위를 맞아 뉴욕 일원에서 민족의 정기를 이어가려는 뜻있는 인사들이 황 지사의 독립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려 고 무덤을 찾아 헌화한 것이다. 문화재찾기 한민족 네트워크 미국 동 부지역 장철우(76) 회장은 정이경(60) 부회장과 함께 추석인 27일(현지시간) 뉴욕 퀸즈 매스페스에 있는 ‘마운트 올 리벳 공동묘지’를 찾아 황 지사의 무덤 에 국화꽃을 바쳤다. 유럽과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유 족도 없이 세상을 떠난 황 지사의 무덤 에 7년 연속 꽃이 놓인 것이다.

황 지사는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가 세운 주 파리위원부의 서기장을 맡 아 김규식과 함께 그해 파리강화회의 독립청원서를 제출했으며, 파리와 뉴욕 등에서 외교전을 펼치다가 1923년 40세 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유족이 없어 교포들의 기억에서 사라 졌던 황 지사의 무덤은 2008년 장 회장( 당시 뉴욕한인교회 목사)의 노력으로 발견됐다. 장 회장은 이후 부활절과 추 석 등 1년에 두 번은 꼬박꼬박 황 지사 의 무덤을 찾는다. 장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황 지사의 독립정신과 애국정신, 민족정신을 후손 들이 본받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그는 “황 지사와 같은 애국지사가 없

었다면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존재할 수 없었다”면서 “황 지사의 육체는 죽었지 만 정신은 우리 맥박 속에 살아 있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황 지사의 유해가 하루빨리 조국으로 돌아가게 해 달라는 기도도 했다. 한국 정부가 황 지사의 무덤을 확인한 지 3년이 됐지만 예산문제 등으로 말미 암아 아직 유해를 조국으로 모시기 위 한 작업은 진척이 없다. 장 회장은 “독립된 조국에 돌아가는 날을 얼마나 손꼽아 기다렸을까를 생각 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후손의 도리를 다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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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Wednesday | September 30 2015

조던 스피스, 플레이오프 제패하고 1천만 달러까지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시즌 5승, 세계랭킹 1위로 복귀 …최고의 한해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 승자 조던 스피스

조던 스피스(미국)가 시즌 후반 일시 적인 부진을 극복하고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2014-2015 시즌 최종 승 자의 자리에 올랐다. 스피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 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

클럽(파70·7천307야드)에서 열린 플 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4라 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타를 줄였다. 합계 9언더파 271타를 친 스피스는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뉴질랜드 교

AP=연합뉴스

포 대니 리(25), 저스틴 로즈(잉글랜 드·이상 5언더파 275타)를 4타차로 여 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올 시즌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와 US 오픈을 연속 제패한 것을 포함, 정규 시즌에서만 4승을 올린 스피스는 플

레이오프 2개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 하는 부진을 겪어 페덱스컵 랭킹에서 도 2위로 밀렸다. 그러나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 십에서 정상에 올라 시즌 다섯 번째 우 승과 함께 우승 상금 148만5천 달러( 약 17억7천만원)에다 플레이오프 종 합 우승자에게 주는 보너스 상금 1천 만 달러(약 119억4천만원)까지 받았 다. 만 22세의 스피스는 역대 최연소 PGA 투어 플레이오프 챔피언으로 기 록됐다. 스피스는 또 올 시즌 보너스 상금 1 천만 달러를 제외하고도 1천203만465 달러의 상금을 벌어들여 PGA 투어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세웠다. 스피스는 새로 발표되는 세계랭킹에 서 1위로 복귀한다. 스피스는 똑같이 시즌 5승을 거둔 제 이슨 데이(호주)와 동료 선수들의 투 표로 뽑는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놓고 또 한번 겨루게 됐다. 1타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스피스는 2번홀(파3) 버디 뒤 5번홀(파4)과 6번 홀(파3)에서 연속 보기를 적어냈다. 8번홀(파4)과 9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만회했지만 후반 들어서 도 보기와 버디를 반복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도 타수를 줄이 지 못하면서 승부의 추는 천천히 스피 스 쪽으로 기울었다.

스피스가 12번홀(파4)에서 파를 잡 은 반면 동반 플레이어 스텐손은 1타 를 잃었다. 이 덕에 스피스는 2위와의 격차를 3타차로 벌리고 우승을 향해 한발짝 더 다가섰다. 스텐손은 17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에서 섕크를 내는 실수를 저지른 끝 에 더블보기를 적어내 스피스와의 격 차가 5타로 벌어져 역전 우승의 꿈을 접었다. 스텐손은 마지막 홀(파3)에서 버디 를 잡았지만 타수차를 4타로 줄이는 데 만족해야 했다. 스피스는 티샷을 그린 위에 올린 뒤 전혀 흔들림 없이 2퍼트로 마무리한 뒤 자폐증을 앓고 있는 여동생 엘리를 꼭 껴안았다. 스피스는 “메이저대회에 출전하는 마음으로 이번 대회에 나왔다”며 “플 레이오프 동안 좋은 컨디션은 아니었 는데 퍼터 덕에 좋은 성적을 냈다”고 말했다. 또 하나의 우승 후보 데이는 합계 2 언더파 278타를 쳐 공동 10위에 자리 했다. 케빈 나(32)는 합계 1오버파 281타 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 께 공동 16위, 배상문(29)은 합계 4오 버파 284타를 쳐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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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September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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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September 30 2015

‘어셈블리’김서형“국민이 똑똑해야 한다고 느꼈죠” 초선의원 대변인 홍찬미 역,“5회만 더 있었으면…. 아쉽다”

연합뉴스

“정치에 문외한이어서인지 처음에는 ‘공천’이라는 게 왜 그렇게 중요한 건지, 캐릭터들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어 요. 그런데 중후반으로 가면서 작가님 이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조금씩 이해 하게 된 것 같아요. 끝날 때 느낀 점이

요? 진정한 투표 하나로 우리 사회가 달 라질 수 있겠구나, 했죠.” 지난 17일 종영한 KBS 2TV ‘어셈 블리’에서 국민당의 대변인으로 백 도현(장현성 분)의 수족이었다가 그 와 맞서는 진상필(정재영)의 편에 서

는 홍찬미 역을 맡아 열연한 김서형 을 지난 25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처음에는 ‘전략공천’이 ‘전력공천’ 으로 듣고 무슨 뜻인가 했다”고 말할 정도로 정치에는 무지했다는 그는 “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정치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됐다”며 “국민이 한 표를 행사하는 것도 중요하고, 속속 들이 까지는 아니어도 우리가 좀 똑 똑해져야 하지 않느냐 생각하게 됐 다”고 털어놨다. 김서형은 “우리 사회 어느 곳에나 ‘정 치’는 있다고 생각하고, 이번 드라마에 서는 정치인이라는 직업이 아니라 그들 의 치열함을 보여주고 그걸 통해서 국 민이 가진 이 나라에 대한 바람을 보여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대하사극 ‘정도전’을 쓴 정현민 작가 가 대본을 쓴 데다 영화에서 흥행력을 입증한 정재영의 첫 TV 드라마 출연 으로 주목받았던 ‘어셈블리’는 탄탄한 스토리와 무게감 있는 대사로 마니아 층을 만들었지만 시청률면에서는 고 전했다. 김서형은 “내용 자체가 설명이 많이 필요했고, 설명하다 보니 시청률을 ‘뽑 아먹기’는 힘들지 않았나 싶다”며 “한 5 회만 더 긴 드라마였다면 어땠을까 하 는 아쉬움이 있지만 일단 화두는 던졌 고 진상필과 같은 인물이 있을 수도 있 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극중 홍찬미는 여당 대변인. 김서형 은 “여러 여성 대변인의 기자회견을 다 찾아봤는데 각자 개성이 다 있더 라”며 “특정 인물을 모티브로 삼지는

않았고 옷과 헤어스타일을 참고하면 서 나만의 홍찬미를 만들기 위해 노 력했다”고 말했다. 김서형은 ‘어셈블리’에서 첫 드라마에 도전한 정재영에 대해 “며칠 밤을 꼬박 새우면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연기력을 보여줬다”며 “보면서 정 말 감탄했다”며 치켜세웠다. 찰떡 호흡을 자랑한 ‘최땡땡’ 최인경 역의 송윤아에 대해서는 “제가 애드립 을 이렇게 칠 수 있는지 처음 알았는데, 윤아씨랑은 신기하게도 만나면 죽이 맞 더라”며 웃었다. 30대에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해 40 대에 접어든 그는 스스로 ‘주연’과 ‘조연’ 사이에 있다고 표현했다. 김서형은 “섭외가 들어와도 (노출이 주가 되는) 할 수가 없는 작품들이 있 다”며 “1년이고 2년이고 쉬게 되면 걱정 이 되겠지만 손을 빨게 되더라도 도전 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당찬 모습을 보였다. “지금까지 잘해온 거 같은데 왜 저를 주연으로 찾아주는 데가 없죠?(웃음) 사실 몇 년 전만해도 그런 생각 때문에 힘들기도 했어요. 에너지는 넘치는데 이 에너지를 어쩌지 못해서 늘 ‘도전’해 야 하는 새로운 역할을 찾는 거 같아요. 언젠가는 제가 주연이 되어서 극을 이 끌어보고 싶은 욕심은 있어요.” 연합뉴스

감초 배우 황석정, tvN‘막영애14’ 서 무당역 특별출연 감초 연기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황석정이 이번에는 무당으로 변신 한다. tvN은 황석정이 28일 밤 11시 방 송되는 ‘막돼먹은 영애씨 14’의 15 회에서 무당 역을 맡아 특별 출연한 다고 27일 밝혔다. 황석정은 극중 용하다고 소문난 점집의 무당을 맡아, 몇 년째 백수 생활을 면치 못하는 김혁규(고세원 분)와 그의 장모인 김정하(김정하)

를 만나게 된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서 고세원 이 물오른 코믹연기로 큰 웃음을 책 임지고 있는데, 이날 황석정과의 만 남을 통해 코믹 시너지가 폭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막돼먹은 영애씨 14’는 지난 22일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3.6%, 최고 4.1%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기 록을 경신했다. 연합뉴스

패션앤‘팔로우 미 6’기자간담회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패션앤‘팔로우 미 6’기자간담회에서 가수 지나 (왼쪽부터), 아이비, 배우 황승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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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외국인 관광객 쇼핑품목 1위는” 오늘의 띠운세

9월 30일 수요일 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그동안 아껴둔 능력이 있다면, 오늘 마음껏 그 능력을 과시하는 것 이 유리한 날이다. 60년생 안정적인 가정 경제를 생각해야 할 때다. 불필요 한 물건에 대한 관심을 버리도록 하라. 72년생 대범한 일처리는 뒷감당이 어 렵다. 자신의 능력 범위 안에서 처리하는 것이 유리하다. 84년생 비교적 원 만한 흐름의 애정관계가 유지, 또 다른 이성으로부터 유혹이 생길 것이다. 49년생 자식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고, 너무 권위적인 행동을 한다면 마이너 스가 될 것이다. 61년생 아무에게도 이야기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실수로 내 던질 수도 있으니, 비밀은 반드시 지켜라. 73년생 오랜만에 친구가 찾아오 니 극진히 대접하여 친구의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85년생 계획없 이 생활하는 것은 파탄의 지름길. 일상 생활의 계획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 50년생 직장에서 상사와의 불협 화음이 예상되는 시기이니 조심 또 조심하 는 것이 좋다. 62년생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한다. 누군가가 당신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다. 74년생 가까운 친구간일수록 서로에 대한 예 의를 지키고 존중해 주는 태도가 필요하다. 86년생 가볍게 놀린 말 한마디 가 심한 파장을 불러올 수 있으니, 오늘은 입조심할 필요가 있다.

51년생 원하는 자리로 이동소식이 들려온다. 이것은 그동안 성심성의껏 노 력한 일에 대한 대가다. 63년생 뜻밖의 일로 당황하게 될 수 있다. 동성이 아닌 이성에게 도움을 청하는 편이 빠르다. 75년생 큰 맘 먹고 시작한 다이 어트가 허무하게 끝날 것이다. 내일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지 고민스러운 하루다. 87년생 술자리에서 친구와 다투게 될 수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한 사람당 평균 191만6천원을 쓰고 향 수와 화장품을 가장 많이 산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한국관광공사의 ‘2014 방한 관광시장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한 국을 찾은 외국인 숫자 1위는 중국 으로, 총 612만6천명이 방문해 전체 방한객의 43.1%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228만명이 다녀간 일본 으로, 전체 방한객 중 16.1%였다. 이어 미국인 77만명, 대만인 64만명, 필리핀 인 43만명이 한국을 찾았다. 2005년 일본은 방한 외래객의 40%를 차지했으나 9년 만에 비중 이 23.9%포인트 낮아졌고, 같은 기 간 중국인 방한객은 11.8%에서 43.1%로 31.3%포인트 증가했다. 전체 방한 외국인의 76.9%는 관광 목적으로 왔으며 이 밖에 승무원

11.1%, 기타 목적이 8.5%였다. 외국인들은 지난해 한국에서 1인 당 평균 1천605.5 달러(약 191만6 천967원)를 쓴 것으로 조사됐다. 이 는 1인당 평균 1천648.2달러를 사 용한 2013년보다 42.7달러가 줄어 든 것이다. 국가별로 총 지출액을 비교하면 중동이 3천56 달러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은 중국 2천94.5 달러, 싱가 포르 1천819.5 달러, 러시아 1천 510.3 달러 순이었다. 돈을 가장 적게 쓴 국가는 일본으 로 총 999.1 달러를 한국에서 썼다. 외국인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 는 상품은 향수와 화장품으로 전체 의 59.6%를 차지했다. 다음은 의류 가 44.6%, 식료품이 37.4%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향수와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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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어져 있는 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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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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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품 구입 비중이 9.5%포인트 늘고 의 류, 식료품, 피혁제품 구매 비중도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인들의 향수와 화 장품 구매 비율이 높았다. 중국인은 84.4%가 한국에서 향수 와 화장품을 샀으며, 태국(67.8%), 대만(64.6%), 홍콩(59.7%)도 상위 를 차지했다. 식료품은 일본인의 66.5%가 구매 를 해 가장 큰 비중을 나타냈다. 다 음으로 대만인의 44.8%가 국내에 서 식료품을 샀다. 인삼과 한약재 구매 비중은 대만 (19.0%)과 태국(18.7%)에서 높았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 객은 모두 1천420만명으로 전년보 다 16.6% 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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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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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생 주부는 낭비를 줄이고 실속을 차리는 게 좋다. 조만간 목돈이 필요 할 일이 생긴다. 66년생 나태하면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는 운도 사라지니 성실하게 일해서 능력을 키워라. 78년생 상사와 괜히 맞서지 말고 상사의 잘못된 지시라도 오늘은 그냥 따르는 것이 좋다. 90년생 우울할 때는 진실 로 당신과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다. 55년생 아무리 자신에게 자신감있고 경험이 풍부한 일이라도 실행 하기전 에 꼼꼼히 챙겨라. 67년생 오늘은 현상 유지만 제대로 하면 성공적인 하루 가 예상된다. 재물손실은 없을 것이다. 79년생 친한 사이일수록 서로에 대 한 예의와 존경심이 필요하다. 가까운 사람에게 잘하라. 91년생 최선을 다하 는 모습에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음을 깨닫게 되는 하루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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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생 직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쉽게 오는 기회가 아니다. 69년생 아직 미혼인 자는 원하는 혼사자리가 들어온다. 누 구나 제 짝이 있는 법이니 기다려라. 81년생 지금은 젊은 패기도 중요하지 만 한 발 물러나서 상황을 살피는 것도 필요한 날이다. 93년생 시작이 곧 반 이라는 말이 있듯이, 반이나 진행한 일을 중도에 포기하지 말도록 하라. 58년생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면 가차없이 승낙하는 게 좋다. 전화위복의 기 회가 될 수 있다. 70년생 상사와의 불화로 인한 감정대립이 심하게 나타나 는 데 유연한 대처가 필요할 것. 82년생 우연한 장소에게 반가운 사람을 만 날 수 있다. 반드시 약속을 잡는 게 당신에게 유리하다. 94년생 학습에 대한 고민이 생기는 데 주변 사람들과 상의하여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

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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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생 이 세상에는 아무도 없고 오직 혼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외로우니, 친구에게 연락하라. 65년생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으니, 가급적이면 사람들 과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은 날이다. 77년생 빨리 나가고 더디 들어오니 답 답하나 서두르지 않으면, 하나씩 채워지게 되는 날이다. 89년생 불합리한 일 을 하게 된다면, 결과가 좋지 않으니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단속하라.

56년생 자연재난에 의한 피해가 예상되니, 자기 전에 집 주위를 주의있게 살필 필요가 있다. 68년생 주부는 친구보다 가정에 충실해야 한다. 자칫하 다 잘못하면 가정이 파탄날 수도 있다. 80년생 오늘 같이만 행동하면 당신 의 사회생활은 순탄할 것이다. 직장에서 처신을 잘해라. 92년생 부모님과의 대화를 시도하는 게 좋을 것이다. 부모님의 오해를 풀어드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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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생 빠른 성과를 원한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한 걸음 한 걸음 부터 시작. 64년생 무리하게 일하거나 활동하지 않는 게 좋다. 오늘은 무엇 보다도 건강을 생각해야 한다. 76년생 윗사람과 대화로서 자신의 모든 일을 처리하는 편이 좋다. 괜한 행동은 오해를 부른다. 88년생 가족이 제일임을 느낄 수 있는 날이다. 가족만큼 당신을 생각하는 사람도 없겠다.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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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생 오늘은 늙으신 부모님에게 안부전화를 드리는 것이 훗날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71년생 행운의 재물이 들어온다. 그러나 무리한 낭비를 하게 되면 나중에 미련이 남을 것이다. 83년생 밖에서 활동하는 경우에는 움직일 때 항시 주의를 기울여서 화를 피해야 할 것이다. 95년생 학업에 열중하면 화를 피하게 되나 쓸데없이 움직인다면 화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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