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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0 | Wednesday | November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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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근로 시간 한국인의 80% 수준 작년 평균 1천704시간…OECD 평균보다 주당 1.2시간 짧아 지난해 캐나다인 취업자는 1인당 평 균 1천704시간을 일해 2013년(1천708 시간)보다 일터에서 4시간을 적게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인 취업자들의 근로 시간은 경 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적었 으며, 한국과 비교해 80% 수준이었다. 2일 OECD의 ‘1인당 평균 연간 실제 근 로시간’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캐나다 임금 근로자와 자영업자 등 전체 취업 자(시간제 포함)의 1인 평균 근로시간은 1천704시간으로 회원국 가운데 15번째
로 근로시간이 짧았다. OECD 회원국 평 균(1천770시간)보다 연간 66시간, 주당 평균 1.2시간 짧게 일하는 셈이다. 캐나다와 근로 시간이 비슷한 국가는 일본(1천729시간), 스페인(1천689시간) 등이었다. 이웃 미국은 1천796시간으로 캐나다보다 92시간 길었다. 가장 짧은 국가는 독일로 1 평균 근 로 시간은 1천371시간이었다. 이어 네 덜란드(1천425시간), 노르웨이(1천427 시간), 덴마크(1천436시간), 프랑스(1천 473시간) 등 순이었다.
반면 한국인 취업자들의 1인 평균 근 로 시간은 2천124시간으로 멕시코(2천 228시간), 코스타리카(2천216시간)에 이어 세 번째로 근로 시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은 OECD 회원국 평균보다 연 간 354시간 더 많이 일하는 것으로 집 계됐다. 주당 평균 6.8시간 더 일하는 셈 이다. 한국은 2007년까지만 해도 OECD 회 원국 가운데 1인당 평균 근로시간이 가 장 길었지만 2008년 멕시코에 근로시간 최장 국가 자리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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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브런스데이 휴간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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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수) 신문은 리멤브런스데이 휴일로 인해 휴간합니다. 13일자 신문부터 정상 발행됩니다. 뉴스큐브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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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번영 지수’세계 6위 개인 자유 부문 세계 1위·········3P
캐나다 차기 총리 가족의 할로윈은? 오늘(4일) 캐나다 총리로 정식 취임하는 저스틴 트뤼도 차기 총리(사진 가운데)가 지난 31일 할로윈을 맞 아 가족과 함께‘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을 하기 위해 이웃집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트뤼도 차기 총리는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에 등장하는 한 솔로, 그의 부인 소피 그레고리는 레이아 공주(가장 오른쪽)로 분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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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Lest We Forget Poppy, 캐나다 현충일의 상징······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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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November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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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November 4 2015
캐나다가 세계에서 6번째로 살기 좋은 나라로 꼽혔다. 영국 싱크탱크 레가툼 연구소가 세 계 142개 나라를 대상으로 순위를 매겨 2일 발표한 ‘2015 레가툼 세계 번영 지수’에서 캐나다는 지난해보 다 1계단 떨어진 6위를 기록했다. 연구소는 2008년부터 경제, 기업 가 정신, 국가 경영·통치 능력, 교육, 개인 자유, 보건, 안전·안보, 사회적 자본 등 8개 분야의 점수를 매겨 살 기 좋은 나라 순위를 정한다. 캐나다는 개인 자유(1위), 교육(2
위), 사회적 자본(6위), 국가 통치(7 위), 안전·안보(9위), 보건(11위), 기 업가 정신·기회(15위) 등의 분야에 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 캐나다는 2009년 첫 조사에서 7위 에 올랐고, 2013년 조사에서 가장 높 은 3위를 기록 한 바 있다. 전체 1위는 북유럽의 복지국가 노 르웨이에 돌아갔다. 7년 연속 정상을 지킨 노르웨이는 사회적 자본, 개인의 자유 등에서 높 은 점수를 받았다. 노르웨이에 이어 스위스, 덴마크,
뉴질랜드, 스웨덴, 캐나다, 호주, 네 덜란드, 핀란드, 아일랜드가 10위권 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은 전체 11위에 올랐고, 독일 이 14위, 영국이 15위, 프랑스가 22 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국은 전년보다 28위에 올랐다.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부문은 안 전·안보 분야(17위)였으며, 경제(17 위), 교육(20위), 보건(21위) 등도 상 위권에 올랐다. 반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아프가 니스탄, 아이티, 차드, 부룬디, 콩고 민주공화국, 시리아, 예멘 등은 최하 뉴스큐브 위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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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차기 총리 오늘 취임
캐나다 ‘번영 지수’ 세계 6위…한국은? 전년비 한 계단 하락…노르웨이, 스위스, 덴마크 등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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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각 남녀 동수로 구성”
캐나다 상위 1% 고소득층, 연간 45만4,800달러 번다 2013년 상위 1% 고소득층은 연간 45만4천800달러를 벌어 15만1천 900달러를 세금으로 낸 것으로 나 타났다. 3일 캐나다 통계청이 공개한 자료 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상위 1% 소 득자(26만4천30명)의 연간 평균소 득은 45만4천800달러로 조사됐다. 전년보다 5천600달러 늘어난 것이 다.
소득 상위 1%의 최저소득은 연간 22만2천 달러였다. 상위 소득 5%의 연소득 최저는 11만5천700달러, 10%는 8만9천200달러였다. 상위 1%의 세율은 연방과 주·준주 에서 부과하는 세를 포함해 20.3%로 평균 15만1천900달러를 납부했다. 전년보다 3천 달러 늘었난 결과다. 지역별로는 온타리오 거주자가 41.2%(10만8천830명)으로 가장 많
할로윈에 길 건너던 모자 차에 치여 부상 할로윈에 길을 건너던 모자(母子) 가 차에 치여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 생했다. 써리 연방경찰(RCMP) 등에 따르 면 지난 31일 오후 7시께 써리 132번 가(132 St.)와 62애비뉴(62 Ave.) 교
차점 인근에서 길을 건너던 엄마와 세 살 난 남아가 승용차에 치여 병원 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로 아이의 다리가 부러지는 등 2명 모두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았고, 앨버타주(23.6%), 퀘벡주 (15.5%), BC주(11.3%) 순이었다. 상위 1% 가운데 여성의 비율도 꾸 준히 늘고 있다. 2013년 상위 1% 고소득층 가운데 21.9%가 여성으로 집계되면서 20 년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상위 1%의 소득은 캐나다 전 체 소득의 10.3%를 차지했다. 뉴스큐브
경찰은 운전자가 이들 2명을 발견했 으나 제때 멈추지 못해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사고를 당한 2명이 횡단보도를 통해 길을 건넜는지 여부도 불투명 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 뉴스큐브 이다.
4일 취임하는 저스틴 트뤼도 차기 총리
AP=연합뉴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차기 총리 가 오늘(4일) 총독 공관에서 선서식 을 하고 제23대 총리직에 취임한다. 총독실은 30일 성명을 통해 트뤼 도 차기 총리와 함께 출범할 새 내 각 각료들도 선서식을 할 예정이 며 일반 시민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공관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선거 패배로 물러나는 보수 당 스티븐 하퍼 총리는 내주 초 데 이비드 존스턴 총독에게 총리직 사 임을 공식 통보할 예정인 것으로 알 려졌다. 전임 보수당 정부에서는 선거 후
내각 선서식을 간소하게 치렀으나 트뤼도 차기 총리는 자신이 행사 전 면에 나서 보다 개방적으로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총독실 마리-에브 레투르노 대변 인은 이전 정부 때에도 선서식을 일 반에 공개하기는 했으나 이번에는 특별히 시민들이 널리 참석하도록 초청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뤼도 차기 총리는 새 내각 각료 의 남녀 성비를 동률로 구성할 것으 로 알려져 내각 면면에 관심이 쏠리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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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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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November 4 2015
전국 11개 도시 집값 과대평가 캐나다 주택시장이 과열 상태인 가운데 11개 도시의 주택 가격이 과 대평가돼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는 29일 연 례 주택시장평가보고서를 통해 캐 나다 주요 도시 주택시장이 ‘문제 상태’라고 진단하며 이같이 밝혔다 고 CBC방송이 전했다. 공사는 전국 주요 도시의 주택시 장을 ▲거래 과열 ▲공급 과잉 ▲가 격상승 속도 ▲고가 여부 등 4개 기 준으로 진단한 결과 토론토, 리자이 너, 위니펙, 새스카툰 등 4개 도시의 ‘문제 상태’가 특히 심각하다고 지 적했다. 보고서는 “토론토의 경우 가격 상 승 가속화와 과대평가가 복합돼 문 제 상태의 징후가 분명하다”며 “나 머지 3개 도시에서도 과대 평가된 가격과 공급과잉의 문제가 드러났
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 이들 4개 도시를 포 함해 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턴, 오 타와, 핼리팩스 등 11개 도시에서 가격 과대평가 등 문제의 징후가 있 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과대평가의 문제 가 지난해보다 심해졌다”며 “ 경제 및 인구 기반이 가격 수준을 지지하 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캐나다부동산협회는 이달 초 캐나다 주택 시장이 토론토와 밴 쿠버 등 양대 시장을 중심으로 과열 양상이라면서 두 도시를 제외할 경 우 다른 곳에서는 가격 하락세가 보 인다고 진단했으나 이번에 주택공 사의 평가로 지역별 거품 현상이 광 범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CBC는 전했다. 연합뉴스
물가보다 무서운 밴쿠버 월세 상승률 수요 증가 속 비용 부담커져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 캐나다서‘금빛 향연’지난 31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 컵에서 한국 선수들이 금빛 메달을 쏟아냈다. 심석희(상단 사진 가운데)는 여자 1,500m 결승에서 우승했고, 최민정(중단 사진 가 운데)은 이날 여자 1,000m에서 캐나다의 부탱 킴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남자부에서는 1,500m 결승에 나선 곽윤 기가 행운 섞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AP=연합뉴스
밴쿠버 월세 부담이 물가 상승률 을 크게 앞서는 등 ‘집 없는 설움’을 증폭시키고 있다. 높은 월세에도 공 실률은 꾸준히 낮아지는 모습이다. 제한된 공급 속에 수요가 그만큼 늘 고 있다는 얘기다. 3일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 (CMH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 면 지난 1년 동안 밴쿠버의 월세가 전국에서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 인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에서 방 2개짜리 주택에
월세로 살기 위해서는 한 달 평균 1 천360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 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4.6% 상승한 것으로, 캐나다에서 가장 큰 인상폭이다. 캐나다 평균인 한 달 평균 960달러의 1.4배다. 밴쿠버의 상승세에 힘입어 BC주 의 10월 월세 상승률은 3.8%를 기 록, 캐나다에서 월세 상승폭이 가장 큰 주로 기록됐다. 반면 10월 밴쿠버의 공실률은 1% 를 밑돌아 전국 최저 수준을 유지했 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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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November 4 2015
외국인 근로자, 취업비자 신청‘주의’음식점에 3인조 권총 강도단 침입 “고용주 포털 가입해 일련번호 발급받아야”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는 고용주 의 의무사항이 일부 변경돼 취업 비 자 신청 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6일 캐나다 이민부에 따르 면 근로시장영향평가서(LMIA)가 면제되는 외국인 근로자가 취업 비 자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고용주 포 털’(Employer Portal)에 고용주가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주정부 지명자, 국제협약에 따른 주재원 등 LMIA가 면제되는 외국인
근로자의 취업비자 신청하기 위한 고용주의 의무 조항이 새로 추가된 것이다. 앞으로 고용주는 고용주 포털을 통 해 해당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취업 제안서를 제출하고, 수수료 230달러 를 내야 한다. 서류 제출과 수수료 납부가 끝나 면 일련번호(Offer of employment ID number)를 발급받게 되며, 외국 인 근로자는 취업비자 신청서에 이
번호를 기재해야 한다. 이민부는 갑작스러운 제도시행의 혼선을 피하고자 11월 21일까지는 기존의 서류 제출 방식으로도 접수 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뒀다. 이후 에는 변경된 방식으로만 신청이 가 능하다. 이민컨설팅업체 웨스트캔의 최주 찬 대표는 “고용주 포털 등록절차는 비교적 간단한 편”이라며 “고용주나 외국인 근로자가 바뀐 조항을 몰라 취업비자가 거절되지 않도록 주의 뉴스큐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제32회 밴쿠버 선 런 마라톤 대회 참가자 모집
내년도 마라톤 참가자에게 제공될 기능성 티셔츠
내년 4월 17일 밴쿠버에서 개최되 는 ‘블루 쇼어 파이낸셜 밴쿠버 선 런(BlueShore Financial Vancouver Sun Run)’ 마라톤 대회의 참가
Vancouver Sun Run 제공
자 접수가 3일 시작된다. 이번 대회로 32회를 맞는 ‘밴쿠버 선 런’은 10km 구간 마라톤 대회 가운데 북미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크다.
석세스 한국어서비스
참가 부문은 10km 개인 마라톤 부문, 2.5km 샤 미니 선 런(Shaw Mini Sun Run)부문이다. 10km 개인 마라톤은 내년 1월 31 일까지 조기 등록이 가능하며 참가 비는 49달러다. 2.5km 샤 미니 선 런은 내년 3월 31일까지 조기 등록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8세 이상은 35달러, 18세 미만은 22달러다. 대회 관계자는 스포츠 전문 의류 사인 앨라닉(Alanic)의 후원으로 조 기 등록한 참가자 전원에게 땀 흡수 와 통풍이 용이한 기능성 티셔츠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대회에서 한인 참가자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며 코 드를 등록하면 이번 대회의 규모를 파 악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조기 등록 시 코드 입력란에 ‘community’를 기입 해줄 것을 부탁했다. 뉴스큐브
밴쿠버의 한 음식점에 권총을 든 3 인조 강도단이 침입, 현금을 빼앗아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9월 12일 30일 오후 9시께 밴 쿠버 브로드웨이(Broadway)와 나나 이모가(Nanaimo St.) 교차점 인근 피 닉스 가든 레스토랑(Phoenix Garden Restaurant)에 권총과 칼을 든 3 인조 강도단이 들어와 식당 직원과 손님을 위협하고 귀중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모자와 마스크를 쓴 이들 3명은 1 명이 부엌에서 직원들을 감시하고 다른 1명은 식당 홀에서 손님을 위협
에어캐나다, 인천-토론토 직항편 내년 6월 취항 에어캐나다는 내년 6월 18일부터 인천-토론토 노선 직항편을 운항한 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과 캐 나다를 잇는 직항편은 밴쿠버 7회를 포함해 총 14회로 늘어난다. 벤저민 스미스 에어캐나다 사장은 “에어캐나다의 허브 공항인 토론토 와 서울을 잇는 직항 노선 취항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에어캐나다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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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e Engagement & Integration Project (AEIP)
이민자 정착 및 융화 프로그램
이민자 대상 출국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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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영 에어캐나다 한국지사장은 “프 리미엄 여객기인 보잉 787 드림라이 너를 인천-토론토 노선에서 추가 운 행하게 됐다”며 “더욱 많은 승객이 최 신 기종의 편안함과 향상된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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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그리고 나머지 1명이 계산대의 현금을 털고 피해자들의 지갑, 시계 등 귀중품을 강탈했다. 범행 뒤에는 식당 뒤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 을 이용해 도주했다. 경찰은 현장의 족적을 통해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식당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의 화면을 공개하고 이들의 신원 확보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용납할 수 없는 폭 력 범죄”라며 “또 다른 피해자가 발 생하기 전에 이들을 검거할 수 있도 록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한다”고 당 뉴스큐브 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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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November 4 2015
“산은 이미 겨울”길 잃은 등산객 구조
‘행사 알림터’는 한인 교민들에게 행사, 세미나 일정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손전등, 여벌 옷 등 겨울 산행 장비 없이 등산나섰다 고립 노스쇼어구조대(NSR)는 지난 2 일 저녁 11시께 그라우스 마운틴에 서 길을 잃은 남녀 등산객 2명을 안 전하게 구조해 귀가시켰다. 전날 오전 11시 린 벨리을 출발해 그라우스 마운틴까지 5시간여 산행 할 계획이었던 이들 등산객은 해가 일찍 저물어 주변이 갑자기 어두어 진 데다 눈까지 내리면서 길을 잃었 다. 이들이 고립된 곳은 다행스럽게도 휴대전화 신호가 잡히는 장소였다. 이들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911에 구조요청을 했고, 이에 출동한 구조
대는 그라우스마운틴에서 이들을 찾아 안전하게 하산했다. 한편 이날 구조된 등산객 2명 모두 그라우스 마운틴 산행 경로에 익숙 지 않은 관광객이었다. 한 명은 태국에서, 나머지 다른 한 명은 토론토에서 최근 밴쿠버를 방 문한 관광객이었다. 이들 등산객은 구글 지도에 의존 해 산행을 감행했다. 또 손전등, 여벌옷 등 겨울 산행에 대한 준비도 제대로 갖추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노스쇼어구조대 관계자는 “발견
행사 알림터 무료 게재를 원하시는 개인 또는 단체·기관에서는 이메일로 이름과 일시, 장소
당시 온몸이 젖은 상태였고, 저체온 증세를 보였다”며 “구조대가 운좋 게 이들을 발견했으니 다행이지, 하 마터면 사망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 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겨울 산행 중 안전 사 고가 급증하는 만큼 등산객들의 각 별한 주의를 촉구했다. 그는 “산행 전 가족 등 주위 사람 에게 행선지를 미리 알리고, 겨울 산행 장비를 필히 준비하는 등 안전 한 산행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달라” 고 당부했다. 뉴스큐브
등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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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문화마당 ¤ 9523 CAMERON ST. BURNABY
☎ 604-420-2788
5840, C 778-953-5840 태권도 청도관, 오도관 밴쿠버 모임
유니세프.북한어린이.BC아동병원 을 돕는 행복문화마당. 건강하게 살기를 원하는 모든분들이 매주 만나 노래와 건강운동을하며 교 류를 나누는 만남의 광장입니다. 일시 :11월7일(매주 토요일) 오전 11시30분-오후2시30분
☎ 778-712-1007, 778-724-4080
밴쿠버 당구동호회 회원 모집
¤ Hyde Creek Recreation Center 앞
태권도 청도관, 오도관 에서 태권도 를 수련 했든 사람은 연락 요망. / 태 권도 청도관 9단 양천 유칠왕 / 이메 일: seventhking@hotmail.com 2015 11 5 SUCCESS SEP 시니어 : 하이드 크릭 연어 부화장 견학 투어
☎ 604-492-0899
밴쿠버 당구동호회가 회원을 모집 한다. 모임은 매주 화, 목, 금,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마스터당구 장에서 열린다. / 참가비는 10달러 이다. / 문의: 604-492-0899 부부 팀웍으로 자녀사춘기 도와주기 ¤노스쇼어 가족복지센타 #203-1111
Lonsdale Ave ☎ 604-988-5281
일시 : 월요일 6:30- 8시, 11월 16일, 23일, 30일, 12월 7일 / 대상: 사춘기 자녀를 둔 부부(노스밴, 웨스트밴 거 주) / 문의 및 접수 : 박혜원 (임상심 리전문가) 604-988-5281 ext. 312
☎ 604-468-6000, 604-468-6106
시간: 오전 10:00- 오후 12:00 / 투 어는 무료 / 예약 필수 2015 11 10 고령운전자를 위한 안 전운전 세미나 ¤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
6255 Nelson Avenue, Burnab) ☎ 604) 431-4131 Ext. 27
시간: 화요일 오후 2시 30분 – 4시 / 고령운전자를 위한 안전운전, 운 전 적성 검사 정보를 제공하며 다문 화가정을 위하여 영어로 진행 2015 11 7 무궁화 여성회 제2회 넘 어짐 예방을 위한 건강 워크숍
김정홍 도예교실 이전 안내 ¤ #11633 203 St. Maple Ridge
☎ 604-817-5840
그라우스 마운틴에 올가을 첫눈 내려 1일 그로우스마운틴 일대에 올가을 들어 첫눈이 내렸다. 그라우스마운틴 리조트는 산지 일대 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이날 오후 3시까지 5cm의 눈이 쌓였다고 밝혔다.
그라우스마운틴 리조트 제공
김정홍 도예교실이 이전했습니다. 주소 : 11633 203 St. Maple Ridge / H 604-256-4533, C 604-817-
¤뉴비스타 케어홈 라운지(7550 Rose-
wood St. Burnaby) ☎604-3774640/604-721-9199
시간:오전10:00 - 오후1;00 / 강사:닥 터 손 영상(가정의) 원장 : 이 규민(양 씨 태극권 교사)
NEWS
Wednesday | November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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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알림터 2015 11 9 통일한국의 미래상과 재
2015 11 19 번역 시 낭송회
밴쿠버 한국인의 역할
¤ 밴시티 사우스 버나비지점 커뮤니티
¤한인회관(1320 East. Hastings
룸(5064 Kingsway St. Burnaby) ☎
2015 11 10 모자익 무료 시민권 시
2015 11 26 SUCCESS SEP 시니어
험 준비강좌
:캐니다 컬쳐 배우기(식당·식사예절)
St.,Vancouver) ☎604-255-3739
시간:오후6시~7시30분 / 참석대 상:평통위원및 밴쿠버거주 한국 인 / 복장:자유복 / 문의 : (604)255-3739
¤Burnaby
Community
Services
(2055 Rosser Ave,Burnaby) ☎604438 -8214, 604-292-3908
시간 : 화요일 오전 9:30-오후 3:30 / 내용 : 시민권 책자 (Discover Canada) 설명, 예상 문제 풀 이,oral test 준비 / 예약 및 문의: 미셸 박 604-438-8214
604-877-7000
시간: 목요일 11:00am-1:00pm / 주 제: 해외 유명시인의 시 작품 감상 / / 참가비: 무료 / 문의 및 연락처: 캐 나다 한국문협(604-435-7913)
¤ 석세스 헨더슨 오피스 ☎604-468-
6000 / 604-468-6106
시간 : 오전 10:00- 오후 12:00 / 예 약 필수 / 이메일: april.lee@success. bc.ca 2015 12 4 2015년 밴쿠버 ROTC 문 문회 송년모임 ¤ Yan’s Garden 중국식당 (604-421-
2015 11 15 모자익 UBC 의대 입
8823) ☎ 778-899-4697
학 설명회
시간: 2015년 12월 4일(금) 오후 6 시 / 대상:ROTC 문무회원,가족 및 유학생 / 회비 : 20불 / 문의:이 기중778-899-4697, 김수기(604790-5329), 권혁노(604-8372934), 장원영(778-968-5854)
¤Burnaby
Community
Services
(2055 Rosser Ave,Burnaby) ☎604438 -8214, 604-292-3908
시간 : 오전 10시 / 현 UBC의대생 들 로 부터 입학자격 조건등 생생한 경 험담을 들으실수 있는 기회 / 예약 및 문의: 미셸 박 604-438-8214
2015 12 5 고려대학교 밴쿠버 교우 회 연말모임
2015 11 17 모자익 영주권 유지를
¤Asia
위한 방법과 법적 대안
Schoolhouse St. Coquitlam) ☎604-
¤ Burnaby Community Services
(2055 Rosser Ave, Burnaby) ☎604438 -8214
시간 : 화요일 오전10:00-12:00 / 내 용 : 거주기간 미달시 대처방안 등 / 비용 : 무료 / 예약 : 604-438-8214
Kitchen
Restaurant(100
813-5886 / 604-803-9746
시간 : 오후 6시 / 회 비 : 본인 $20, 부부동반 $30 (2016년 교우회비 지 참 바람) / 연락처 : 회장 이 수진 (604-813-5886), 총무 유 용규 (604803-9746)
“참전용사의 희생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30일 로열 캐나다 리전(The Royal Canadian Legion)이 파피(Poppy) 캠페인을 시작했다. 사진은 이날 진행된 파피 캠페인 런칭 행사에서 톰 이글스 회장이 데이비드 존스턴 캐나다 총독에게 파피를 달아주는 모습. 한 편 파피는 양귀비꽃을 본 따 만든 배지로, 리멤브런스 데이 즈음해서 참전용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가슴에 단다.
Legion 제공
[밴쿠버 오늘의 세상]
Lest We Forget Poppy, 11월 11일 캐나다 현충일의 상징 11월 11일은 캐나다 현충일(顯忠日) 이다. 1차 대전과 2차 대전, 한국 전쟁 등에 참전해 평화를 위해 싸운 캐나다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날 오전 11시, 캐나다 전국민들은 자 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용사들 의 넋을 기린다. 1차 대전이 종전되던 1918년 11월 11일 11시를 기념해 ‘Armistice Day’로 부르던 이날은 1919년부터 ‘Remembrance Day’로 이름을 바꾸고 국가 기 념일의 하나로 지정됐다. 파병된 캐나다 군인은 약 150만 명이 며 10만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1차 대 전 당시 캐나다 전체인구 800만명 가
운데 60만명 이상이 전쟁에 참전했다. 이들 중 6만명은 전사했고 부상자는 15만4000명에 달했다. 엄청난 희생을 치렀고 비미 리지 (Vimy Ridge)나 파스샹달(Passchendaele) 전투에서는 무시무시한 명성도 얻었다. 한국 전쟁에 참전했던 캐나다 군인은 2만6791명이었으며 516명이 희생됐다. ‘잊지 말자(Lest We Forget)’는 파피 (Poppy, 양귀비 꽃) 달기 행사와 함께 대표적인 보훈주간 표어다. 파기 달기 는 순국한 호국영령들을 기리고 보훈 기금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매년 11월 5일부터 11일까지를 보훈주간
강우진
(Veterans Week)으로 정하고 각종 기 념행사를 열고 있다. 붉은 양귀비 꽃이 현충일의 상징으 로 자리잡은 연유는 이렇다. 1차 대전 당시 최대 격전지의 하나였던 이프르 (Ypres) 전장을 찾은 존 맥크래(John McCrae) 중령은 그곳에 피어난 양귀 비 꽃을 보고 ‘플랜더 전장에서(In Flanders Fields)라는 시를 지었다. 이 시에 감화한 캐나다, 프랑스, 미국, 영 국 등은 양귀비를 상징물로 삼아 전몰 용사 추모사업기금 모금운동을 펼치 기 시작했다. 캐나다에서는 1921년부터 공식적으 로 도입되어 현충일을 기리는 하나의 전통이 됐다. 뉴스큐브
회계사무소
버나비한남 랭리200번가
604.724.7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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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4501 North Road, Burnaby, V3N 4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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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Wednesday | November 4 2015
날치기 기승… ‘아시아계 고령 여성 표적’“꽁초 버리지 말고 여기 넣으세요” 일주일 사이 4건 발생“동일범 소행 가능성 높아” 밴쿠버에서 날치기 범죄가 잇달아 발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피해 자는 모두 아시아계 고령 여성이다. 2일 밴쿠버 경찰서(VPD)는 지난 일주일 동안 아시아계 고령 여성을 대상으로 한 날치기 사건이 4건 발 생했다. 지난 28일 오후 5시께 밴쿠버 이스 트 펜더가(E. Pender St.)와 메인가 (Main St.) 교차점 인근에서 괴한이 A(80)씨를 밀어 넘어뜨린 뒤 가지고
있던 손가방을 낚아채 달아났다. A 씨는 무릎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와 동일한 수법의 소매치기 범죄 는 31일에도 잇달았다. B(91)씨는 이날 오후 5시 30분께 매인가 500번 지 대에서 똑같은 방법으로 날치기 를 당했다. 이 사건이 발생하고 15분 도 지나지 않아 잭슨가(Jackson St.) 600번지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C씨 가 가방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
다. C씨는 범인을 쫓았지만 이내 놓 치고 말았다. 이밖에도 1일 오후 5시께에도 한 여성이 가방을 날치기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역시 아시아계 여성이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키 182cm 정도, 마른 체형의 20대 백인 남성을 쫓고 있는 한편 범인이 아시아계 고령 여성을 표적으로 한 범죄일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수사 를 진행 중이다.
나나이모 시‘휴대용 재떨이’ 무료 배포 눈길
뉴스큐브 나나이모 시청 제공
“경찰이 죽일까 두려워”… 미국 흑인, 캐나다에 망명 신청 한 미국 시민이 자신이 흑인이라 는 이유로 경찰에 죽임을 당할까 두 려워 캐나다에 망명을 신청했다고 난민위원회(IRB)가 29일 밝혔다. 카일 리델 캔티(30)라는 이름의 이 미국인은 지난 9월 밴쿠버에 도 착한 직후 난민 신청을 했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에 따르면 캔티는 지난 23일 열린 난민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흑인이라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미주리 주 퍼거슨 시 에서 백인 경관의 총격에 숨진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과 뉴욕시에서
백인 경관의 목조르기로 사망한 흑 인 에릭 가너 사건을 미국에서 ‘흑 인이 급속도로 몰살되고 있는’ 사례 로 들며 “이는 포괄적인 두려움”이 라고 강조했다. IRB 대변인은 “그가 언론보도 등 많은 분량의 증거 자료를 제출했다” 며 “제출된 자료 중에는 캔트가 캐 나다로 오기 전에 거쳤던 미국 6개 주에서 경찰과 얽힌 경험이 담겨 있 는 동영상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제출된 동영상은 그가 살렘에서 무단침입 혐의로 체포됐을 때와 오 리건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활용해
버스 정류장에서 두 시간 동안 통화 했다는 이유로 붙잡혔을 때 찍은 것 이다. 캔트는 자신의 인종 때문에 미국 경찰의 표적이 됐으며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미국에서는 흑인에 대한 일련의 경찰 가혹행위가 세간의 관심을 받 고 있다. 최근에는 사우스 캐롤라이 나 주의 한 고교에서 백인 경관이 흑인 여학생을 패대기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퍼지 면서 논란이 일었다. 연합뉴스
나나이모 시가 깨끗한 거리와 괘 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휴대용 재 떨이’를 배포해 눈길을 끈다. 지난 2일 CBC 방송에 따르면 나 나이모 시가 투기를 방지하기 위 해 흡연자를 대상으로 휴대용 재 떨이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길 거리 흡연자로부터 꽤 인기다. 시는 지역 내 환경 보호 캠페인 의 일환으로 200개의 휴대용 재떨 이를 제작해 배포 중이다. 휴대용 재떨이는 동전 주머니 같 은 모습이다. 버튼형인 주머니 안 에는 담배 꽁초를 넣거나 보관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시 관계자는 “거리에 버려지는 쓰레기 가운데 가장 많은 것 중 하
나가 담배 꽁초다. 이렇게 버려진 담배꽁초들로 거리 미관과 환경이 저해될 수 있다”며 “흡연자 스스로 가 담배 꽁초를 아무데나 버리지 않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휴대용 재 떨이 배포가 흡연을 장려하기 위 한 것이 아닌 흡연자의 습관을 개 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 흡연자들의 담배 꽁초 무단 투기 를 줄이기 위한 대안”이라고 설명 했다. 한편 나나이모 시에서는 담배꽁 초 무단 투기에 대해 100달러의 벌 금을 부과하고 있다. 뉴스큐브
www.iTalkBBs.com
“큰 애야, 너희집 전화도 아이토크비비로 바꿨다! 여러분들도 바꾸세요. 집전화는 아이토크비비 입니다~”
(모든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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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November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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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을 찾아 밤길을 헤매신 분! 반복되는 점심 메뉴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로 오세요.
저렴한 가격과 어머니의 손 맛으로 한 분, 한 분, 정성껏 모십니다. 점/심/스/페/셜/메/뉴 Lunch special
황태콩나물국밥
등뼈 김치찌개
비빔밥
차돌된장찌개와 고갈비
김치볶음밥
오징어 덮밥
불고기 덮밥
제육 덮밥
생태탕
돼지갈비정식
뚝배기 불고기
삼겹살구이정식
저/녁/메/뉴 Dinner
주당의 명소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밥 땡겨도 오세요~!
From the Char Grill
From the Griddle
고갈비
계란말이
꽁치 소금구이
해물파전
삼겹 소금구이
도토리묵무침
오징어 버터구이 양념 돼지목전지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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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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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1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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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1주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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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4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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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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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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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깜풍기
돼지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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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화산치즈계란찜
순살간장치킨
두루치기
가자미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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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택1
Pan Seared
돼지껍데기 매운족발 생태깜풍기 오징어볶음
com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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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 치기 순살간장치킨 순살양념치킨 매운양곱창볶음 곱창볶음
From the pot
계란탕 활화산 치즈계란찜 흑염소수육 생태탕 홍어매운탕 등뼈 김치찌개 은대구목살조림 가자미 튀김 오징어무침 홍어무침 시메 사바 찐만두/튀김만두
풀타임/파트타임 웨이츄리스 모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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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 예약 대환영 (이벤트, 결혼 피로연, 각종모임 등 다양한 행사 가능)
페이스북
www.facebook.com/PochaKorea
● 2대의 대형 프로젝트 / 사운드 시스템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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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Wednesday | November 4 2015
“적색육·가공육 매주 2회 섭취, 대장암 위험 18%↑”
연합뉴스 자료사진
적색육이나 가공육이 대장암 위험 을 높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 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팀 키 박사와 캐스린 브래드버리 박사는 적색 육 이나 가공육을 1주일에 2번 먹는 사 람은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사람 에 비해 대장암 위험이 18%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2일 보도했다. 적색육이나 가공육을 1주일에 4번 먹는 사람은 1주일에 1번 또는 전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대장암 발생 률이 4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는 40~69세의 남녀 50만 8명을 대상으로 4년에 걸쳐 진행한 조사분 석 결과다. 이 정도의 발암 위험은 그러나 흡연 에 비하면 훨씬 낮은 것이라고 연구
팀은 강조했다. 영국의 대장암 발병률은 1천 명에 약 61명인데 1주일에 적색육이나 가 공육을 4번 먹는 경우의 대장암 발생 률은 1천 명에 78명 정도라고 연구팀 은 지적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얼마 전 가 공육에 담배에 못지않은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 조사분석에서는 또 과일, 채소, 통곡 식품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 식을 많이 섭취한 사람이 아주 적게 섭취한 사람에 비해 대장암 발생률 이 크게 낮지는 않다는 의외의 결과 도 나왔다. 영국 보건당국의 지침은 대장암, 심 장병, 비만 예방을 위해서는 과일과 채소 등을 통해 식이섬유를 하루 최 소한 25g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래 자도 자주 깨면 기분 불쾌해…시간보다 숙면 오랜 시간 자는 것보다 적게 자더 라도 깨지 않고 자는 것이 다음날 더 상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 왔다.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62명을 대 상으로 자는 동안 깨워지는 참가자, 늦게 자는 참가자, 방해받지 않고 자는 참가자 등 3그룹으로 나눠 수 면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첫째 날 수면 시간 동안 8번 깨워진 실험참가자들과 더 적은 시 간 수면을 취한 참가자들이 유사한 수준으로 불쾌한 기분과 유쾌한 기 분을 보였다.
하지만, 둘째 날 똑같은 수면 패턴 의 실험을 하자 수면 도중 잠을 깨 야만 했던 참가자들은 첫날과 비교 해 유쾌한 기분의 정도가 31% 줄어 들은 반면 늦게 자는 그룹은 12%가 감소했다. 유쾌함과 불쾌함은 수면 이후 얼 마나 강하게 분노와 기분 좋음을 느 끼는지 평가 문항을 통해 조사됐다. 연구를 이끈 패트릭 피난 박사는 “ 자는 동안 반복적으로 깨게 되면 수 면 단계 중 가장 편안한 상태인 서파 수면(slow wave sleep)에 도달하지 못한다”며 “불면증 환자들 역시 자
주 깨다 보니 이런 회복 단계의 수면 을 느끼지 못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수면 시간이 길더라도 이런 수면 상태가 짧아지면 다음날 불쾌감을 느끼고 친근감과 동정심 은 물론 몸의 에너지 수준도 내려간 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또 실험 둘째 날과 셋째 날 수면중간에 강제로 깨운 그룹과 늦게 자는 그룹 간에 계속 차이가 있은 점으로 미뤄 자주 깨는 수면 습관은 누적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Wednesday | November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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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Wednesday | November 4 2015
역사교과서 2017년부터 국정화 최종 확정 황우여“친일·독재미화 없다… 전 과정 투명 공개”
황우여, 역사 교과서 국정 전환 확정 발표
2017년부터 중·고교 역사교과서 를 현행 검정교과서에서 국가가 편 찬한 국정교과서로 바꾸는 방침이 3일 최종 확정됐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브리핑에서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 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발 행하는 내용의 ‘중·고등학교 교과용 도서 국·검·인정 구분(안)’을 확정 해 고시했다고 밝혔다. 황 부총리는 “현행 역사교과서의 검정 발행 제도로는 올바른 역사 교 과서를 만드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 가능하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라 며 “편향된 표현을 부분적으로 수정
연합뉴스
한다 해도 근본적으로 고칠 수 없고 학교의 자율적인 교과서 선택권마 저 원천적으로 배제되고 있어 검정 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다양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역사교과서가 이념 논 쟁의 도구가 되어 국론 분열과 사회 적 갈등을 야기해 왔다”면서 “더 이 상 역사교과서로 인한 사회적 혼란 을 막고 역사교육을 정상화해 국민 통합을 이루기 위해 국가의 책임으 로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발행하기 로 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12일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행정예고하 고 2일 밤 12시까지 찬반 의견을 받
았다. 이후 5일 관보에 교과서 국정 화 안을 확정 고시한다는 계획이었 으나 일정을 이틀 당겨 이날 확정고 시했다. 행정예고 기간 제출된 의견은 공 개를 규정한 행정절차법 제47조 및 시행령에 따라 교육부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국정화 안이 확정 고시됨에 따라 교육부 산하 기관인 국사편찬위원 회를 책임 기관으로 지정해 4일 교 과서 집필진 구성과 집필 기준을 발 표할 예정이다. 이어 이달 중순까지 교과서 집필 진 및 교과용 도서 편찬심의위원회 를 구성해 국정 역사교과서 편찬 작
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집필진은 20∼40명 규모가 될 것 으로 보이며 공모와 위촉 방식을 병 행해 꾸려질 예정이다. 집필 작업은 이달 말부터 1년간 진 행되며 내년 12월 감수와 현장 적합 성 검토 등을 거쳐 2017년 3월부터 국정 교과서가 학교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황 부총리는 새롭게 개발될 역사 교과서에는 고대 동북아 역사 왜곡 을 바로 잡는 등 상고사와 고대사 부분을 보강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일제의 수탈과 그에 항거한 독립운 동사를 충실히 기술하는 한편 민주 화와 산업화 과정에서의 성과와 한 계를 왜곡 없이, 객관적으로 서술하 겠다고 덧붙였다. 황 부총리는 새 국정 교과서가 친 일, 독재 미화와 같은 역사 왜곡을 위한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하기 위 해 교과서 개발 전 과정을 전문기관 감수와 전문가·교사연구회 검토, 웹 전시 등으로 집필부터 발행까지 투 명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고시에 따라 대학수학 능력시험과 학업성취도 평가와 관 련이 있는 중·고등학교의 수학, 과 학, 영어 교과서가 현행 인정 교과 서에서 검정 교과서로 전환된다. 고등학교 신설과목인 ‘통합사회’ 와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도 검 정 교과서로 제작된다.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과목을 제외한 고등학교 ‘동아시아 사’와 ‘세계사’ 과목은 그대로 검정 교과서로 유지된다. 연합뉴스
‘밑장 빼기’ 에 당한 공항 환전소 부산 김해공항 내 한 은행 환전소 가 외국인 자매의 ‘밑장 빼기’ 수법 에 당해 지폐를 도난당하는 소동을 빚었다. 3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 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 25분께 강서 구 김해공항에 있는 한 은행 환전소 창구에 남아프리카인 여성 A(26)씨 와 B(17)양 자매가 나타났다. 이들은 미화 200달러를 환전하면 서 창구직원 C(30·여)씨에게 500달 러짜리 유로화를 구경하고 싶다며 보여달라고 부탁했다. 다정한 자매 의 모습에 별다른 의심을 하지 못한 직원은 500유로 지폐 94장이 묶인 돈다발을 꺼내 보여줬다. 그러자 A씨는 호기심이 더해진 듯 여직원의 손을 쓱 잡아끌며 지폐를 넘겨받았고 돈다발을 부채모양으 로 펼쳐 동생에게 보여주고 나서야 직원에게 돌려줬다. 자매가 떠나고 3분 뒤 C씨의 머릿속에 이상한 생각 이 스쳤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확인 한 돈다발에서는 500유로 19장, 우 리 돈으로 1천200만 원이 없어진 것 이 확인됐다. A씨가 소위 ‘밑장 빼기’ 수법으로 돈을 훔쳤던 것이다. 혼비백산한 창구직원은 주변동료 에게 지원을 요청한 뒤 이들 자매가 타고 달아난 택시 기사의 번호를 알 아내 자매들을 공항으로 데려오도 록 요청했다. 하지만 택시가 유턴을 하자마자 눈치 챈 자매가 달리는 택 시에서 뛰어내려 도망치기 시작했 고, 일대를 수색하던 은행 직원과 1 시간30분간 숨바꼭질을 하다가 결 국 발견돼 경찰에 넘겨지며 소동은 연합뉴스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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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차세대 네트워크의 장‘한인차세대대회’ 개막 25개국 90명 참가…2∼6일 서울·제주서‘코스모폴리탄’역할 모색
2015 세계한인차세대대회 2일 서울 강남구 르네상스 호텔에서 재외동포재단이 개최한 제18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 개막식에서 참석 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 세계 한인 차세대 리더 90명이 참가한 ‘2015 세계한인차세대대회’ 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
네상스호텔에서 개막됐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 주최 로 6일까지 서울과 제주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법률·과학기술·금융·정 치·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하는 25개국의 한인 차세대가 참석
“양 흉내 내봐”가짜 면접으로 농락한 방송채널 개국을 준비 중인 한 대학 전문 채널 이 가짜 해외 아르바이트 프로그램 참 가자 면접을 실시해 학생들의 거센 반 발을 사고 있다. 3일 경기 안성 A대학교 학생 등에 따 르면 캠퍼스TV는 지난달 23일부터 27 일까지 A대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꿀알
바 대탐험’이라는 프로그램 촬영 참가 자를 모집했다. 내달 개국 예정인 캠퍼스TV측은 해당 프로그램 모집 포스터를 통해 “해외여 행도 하고 방송출연도 하고 해외 친구 까지 사귈 수 있는 1석 3조의 기회”라며 “항공료 등 경비는 전액 무료, 촬영장은
뉴질랜드 ○○양목장”이라고 홍보했 다. 이후 진행된 면접에서 제작진은 학 생들에게 엎드리게 한 뒤 양 흉내내기 나 양 성대모사, 지원자끼리의 랩 배틀 등을 주문했다. 면접이 끝난 뒤 제작진은 “지금까지 캠퍼스TV가 준비한 몰래카메라였다”
했다. 주요 참가자로는 캐나다 검사로 중 국 내 탈북자 신분에 대한 법률 연구 에 앞장서는 김민선 씨, 미국 뉴저지 공과대 정보시스템학과의 마이클 리 교수, 우즈베키스탄 보건국 의료사회 부의 김 나탈리나 국장, 2015년 영국 디자인협회가 차세대 디자인 스타로 뽑은 이창희 디자이너, 노르웨이에서 블룸버그 통신사 기자로 활약하는 조창훈 씨 등이다. 조규형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2011 년부터 2014년까지 재미동포 출신으 로 주한 미국대사를 역임한 성 김 씨 는 재임 기간에 한미 양국의 우호 관 계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은 모두 각자의 거주국에서 제2, 제3의 성 김 대사가 될 수 있는 인재”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대회 기간 열리는 각종 포럼 에 참석하고 참가자끼리 교류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의식을 굳건히 하 고 앞으로 모국과 거주국의 상생을 위해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창영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축사 에서 “이중언어와 이중문화에 능통 한 차세대 여러분은 글로벌 시대에
대한민국이 꼭 필요로 하는 인재”라 며 “한인 차세대의 정체성 교육과 모 국 연수 등이 앞으로 더 활성화되도 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홍 광운대학교 교수는 ‘세종대왕 의 리더십’이란 제목으로 기조 강연 에 나섰고, 만찬에서는 러시아에서 참가한 고려인 가수 뉴탈리아 씨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둘째 날인 3일에는 참가자 6명이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털어놓아 한인 디아스포라에 대한 이해를 돕 는 ‘차세대 스토리’ 세션과 양성평등· 환경·봉사·국제정치 등 4개 주제별 토론을 펼치는 ‘차세대 세계 시민포 럼 코스모폴리탄(Kosmopolitan)’ 등 이 열린다. 4일 오전에 참가자들은 서울 서초 구청 앞마당에서 구청 어머니회원 200여 명과 함께 불우이웃에게 전달 하기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가 한다. 오후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예방해 동포 차세대 육성과 지원 방 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5일은 제주로 이동해 제주 문화를 체험하고 저녁에 시민포럼 결과를 놓고 종합토론을 벌인다. 연합뉴스
고 했다는 게 참가 학생들의 주장이다. 실제로 제작진은 ‘꿀알바 대탐험’이라 는 프로그램을 기획조차 안했고, ‘몰카 극장’이라는 프로그램을 촬영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면접 참가자의 한 지 인은 SNS를 통해 “누군가에게는 꿈이 었을 일을 가지고 장난을 쳐도 되는 것 이냐”며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당하 는 사람도 생각해달라”고 질책했다. 학생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캠퍼스TV
측은 지난달 30일 홈페이지에 편성제작 본부장 명의로 사과문을 게시했다. 양승규 본부장은 사과문에서 “몰카극 장과 관련해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이유를 불문하고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면접에 참가한 학생 들이 겪은 황당한 경험과 모멸감에 대 해 진심어린 용서를 구하고, 이번 일에 대한 적합한 보상조치를 취하겠다”고 연합뉴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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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혼부부 절반 자녀 없어 30만쌍 결혼하고 11만쌍 이혼, 황혼이혼 비율 30% 육박 가정폭력·아동학대 대응 강화되면서 가정보호사건 47% 증가 미성년 자녀가 한 명도 없는 상태 에서 이혼하는 이른바 ‘무자녀 이혼’ 이 처음으로 전체 이혼의 절반을 넘 었다. 2012년 ‘신혼 이혼’ 건수를 추월한 20년차 이상 부부의 ‘황혼 이혼’은 점차 이혼 트렌드가 되고 있다. 반면 지난해 결혼한 부부는 30만7천여쌍 으로 최근 10년 동안 가장 적었다. ◇‘무자녀 이혼’첫 50% 돌파 3일 법원행정처가 펴낸 ‘2015 사법 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이혼한 부부 중 50.4%인 5만8천73쌍은 미성년 자녀가 없었다. 자녀 1명을 두고 이혼한 부부가 2 만9천972쌍(26.0%), 2명이 2만3천 344쌍(20.3%)이었다. 3명 이상은 전 체의 3.3%인 3천863쌍에 불과했다. ‘무자녀 이혼’ 비율은 2010년 46.0 %에서 해마다 높아져 2013년 48.7 %까지 뛰었고 지난해 처음으로 50 %를 돌파했다. 무자녀 이혼과 함께 ‘황혼 이혼’이 증가하는 추세도 굳어졌다. 결혼 20년이 지나 이혼한 부부는 지난해 3만3천140쌍으로 전체 이혼 부부의 28.7%를 차지했다. 황혼 이혼 비율은 2010년 23.8% 에서 매년 높아졌다. 2012년 26.4% 로 5년차 미만 ‘신혼 이혼’을 처음으 로 앞지른 뒤 격차를 계속 벌리고 있 다. 작년 신혼 이혼한 부부는 2만7천 162쌍(23.5%)이었다.
◇ 30만쌍 결혼하고 11만쌍 이 혼 결혼한 지 5년이 안 돼 이혼하는 부부의 비율은 2010년 27.0%에서 매년 하락하고 있다. 이는 전체 혼인 건수가 줄어드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지 방자치단체에 접수된 혼인 신고는 30만7천489건으로 최근 10년 사이 가장 적었다. 2007년 34만8천229건 에 비하면 11.7% 감소한 수치다. 작년 전체 이혼신고는 11만5천889 건이었다. 9만3천708쌍은 협의에 의해, 2만2천181쌍은 재판으로 이 혼했다. 이혼 사유로는 성격 차이가 45.8% 로 가장 많았다. 경제문제(11.6%)와 배우자 부정(7.6%), 가족간 불화 (7.1%), 정신적·육체적 학대(4.0%) 등의 이유가 뒤를 이었다. ◇ 가정보호 사건 1만건 육박 가정폭력·아동학대 사범에 대한 대응이 강화되면서 가정보호 사건 이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해 법원에 접수된 가정보호 사 건은 9천489건으로 2013년 6천468 건에서 46.7%나 증가했다. 죄명별로는 상해·폭행이 8천167 명으로 가장 많았고 협박 632명, 재 물손괴 507명 순이었다. 전체 가정보호사건 중 1천831건은 상담위탁 처분이 내려졌고 사회봉 사·수강명령이 887건, 보호관찰 처
분이 788건이었다. 친권행사가 제한 된 경우도 2건 있었다. 가정폭력 사건의 대다수인 71.6% 는 배우자 사이에서 일어났다. 사실 혼 관계를 포함한 동거인에게 폭력 을 행사한 경우가 14.2%, 직계 존비 속 사이는 12.8%였다. 가정폭력을 저지르는 원인은 현실 에 대한 불만이 27.5%로 가장 많았 고 우발적 분노가 21.0%로 뒤를 이 었다. ◇ 한해 각종 소송 650만건 공탁금의 주인을 찾지 못해 국고로 들어가는 금액이 한 해 5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법원은 지난해 2만614건 496억8 천516만원의 공탁금을 시효가 완성 돼 국고로 귀속시켰다. 국고 귀속분을 포함해 지난해 출 급·회수된 공탁금은 17만7천539건 6조82억8천905만원, 맡긴 공탁금은 20만5천357건 6조779억9천703만 원이었다. 지난해 법원에 접수된 사건은 민 사·형사·가사·행정 등 소송사건이 650만844건, 공탁·등기·가족관계 등록 등 비송사건이 1천248만5천 741건이었다. 전체 사건은 1천898만6천585건 으로 대략 국민 5명 중 2명이 소송 등을 위해 법원이나 등기소를 찾았 다. 연합뉴스
“성공적인 이민으로 맞춰드립니다.” 웨스트캔은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알고 있습니다. 웨스트캔은 여러분의 걱정과 고민도 알고 있습니다. 웨스트캔은 지난 15년간의 소중한 경험과 변화하는 이민정책을 활용하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여러분의 성공적인 이민을 완성해드리겠습니다.
청해부대원, 남매와‘작별의 뽀뽀’ ‘아덴만 여명작전’의 주역인 최영함이 3일 부 산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청해부대 20진을 태우고 출항했다. 유도사 김상훈 상사가 배에 오르기 전 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들, 딸과 작별의 뽀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민전문컨설팅 웨스트캔
익스프레스 엔트리 신청 : 전문인력, CEC, 기술직이민 익스프레스 엔트리 승인을 위한 LMIA 신청 노동시장 영향평가서 (LMIA) 및 취업비자 신청 : 높은 승인률 보유 비씨주(BC) 주정부이민 : 내년초 신청 준비 사스캐추원주(SK) 주정부이민 : 최주찬 대표 SK주정부 자격증 보유 (등록번호: 66번) 종교비자, 주재원비자 및 각종 Open Work Permit 배우자초청, 부모초청 (연말까지 준비해야 함)
웨스트캔의 최주찬 대표(ICCRC 회원번호: R409087) 는 1999년 밴쿠버에서 이민업무를 시작하였고, 2004년 이민컨설턴트협회 출범 이후에는 캐나다 공인 이민컨설턴트로 약 3,000여건에 이르는 다양한 이민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냈습니다. Mission Statement : Maximizing client satisfaction and minimizing their concerns.
시민권 및 영주권 카드 연장 Tel 604.461.0100 / 604.767.5432 #304-566 Lougheed Hwy., Coquitlam, BC, V3K 3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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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 달러의 사나이’ 오바마…재임중 국가부채 배로 증가 10조6천억 달러→19조6천500억 달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맨홀뚜껑인줄”금속탐지기에 걸린 17억원어치 중세 동전
발견된 동전 무더기
영국에서 1천년 전 주조된 동전 5천248개가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잉글랜드 버킹엄 셔주 사우샘프턴에 사는 금속탐지 기 애호가 폴 콜먼(60)은 작년 12 월 21일 같은 주 렌버러에서 이 동 전 무더기를 발견했다. 콜먼은 처음 금속탐지기가 울렸 을 때 숨은 맨홀 뚜껑이나 찌그러 진 양동이라는 생각에 그대로 지 나칠 뻔했다가 땅을 파기 시작해 결국 은화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앵글로색슨 에설레드 2 세 시대인 990년대 동전 985개를 찾았고 나중에 15년∼20년가량 시 차가 있는 커누트왕 통치기에 주 조된 4천263개를 더 찾아냈다. 이 동전 무더기는 버킹엄셔 주도 에일즈버리에 있는 박물관에 보내 졌다가 추가 분석을 위해 런던 영 국박물관으로 옮겨졌다.
AP=연합뉴스
이미 발굴 유물로 인정된 이 동 전 무더기의 가치는 공식적으로 산정되지는 않았지만, 100만 파운 드(약 17억5천만원) 이상 나갈 수 있다고 이 매체는 전문가들을 인 용해 전했다. 버킹엄셔 카운티 박물관 고고학 책임자인 브렛 손은 40개 다른 장 소에서 만들어진 이 동전 무더기 가 재주조를 위해 버킹엄의 주조 소로 향하는 길에 땅에 묻혔거나 한 집안에서 보관하던 재산이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무더기 중에 양과 깃발 문 양이 있는 ‘아뉴스데이(하느님의 어린 양)’ 동전이 가장 진귀한 것 이라고 덧붙였다. 50년간 취미로 금속탐지기로 물 건을 찾아온 콜먼은 “로마 동전, 중세 동전, 중세 브로치도 찾아봤 다”며 “이런 물건들 때문에 흥미 가 유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대통령 재임 기간에 미국 국가부채 규모가 배 가까이 늘 었다. 2일 미 일간 워싱턴타임스를 보면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한 2009년 당 시 10조6천억 달러(약 1경2천84조 원)였던 국가부채 규모는 이날 현재 18조1천500억 달러(약 2경691조원) 로 증가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의 최 근 국가부채 한도 증액 합의에 따라 미 재무부는 2017년 3월까지 국채 발행 등을 통해 1조5천억 달러를 추 가로 조달할 예정이다. 국가부채가 그만큼 늘어나 총 19조6천500억 달 러로 증가하게 된다. 오바마 대통령 재임기간 8년 동안
에만 무려 9조500억원(약 1경317조 원)이 늘어나는 것이다. 워싱턴타임스는 국가부채 총액을 기준으로 오바마 대통령을 ‘20조 달 러의 사나이’로 규정했다. 순수하게 늘어난 국가부채 규모로만 보면 ‘10 조 달러의 사나이’인 셈이다. 국가부채가 많이 늘어난 것은 ‘오 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를 비롯 해 정부 재정이 많이 투입되는 각종 사회보장 사업 등을 많이 시행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부채 급증과 달리 연방정부 적 자 규모는 오바마 대통령 취임 당시 1조4천억 달러에서 현재 4천390억 달러로 감소했다. 연합뉴스
미국‘슈퍼부자’ 들은 죽으며 어떤 재산을 남길까 돈이 엄청나게 많은 ‘슈퍼리치’ 부자 들이 남긴 자산은 일반인과 어떻게 다 를까. 이와 관련된 미국 국세청(IRS) 자 료가 최근 공개돼 눈길을 끈다고 31일(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 도했다. 미국인 대부분은 상속세를 내지 않는 다. 남긴 자산이 525만 달러(약 59억7천 800만 원)가 넘어야 상속세를 낸다. 세 율은 40%다. 따라서 매년 사망하는 250 만명 정도의 사람들의 자손 대부분은 상속받은 자산을 국세청에 신고할 필요 조차 없다. 미국 국세청이 공개한 2014년 상속세 관련 자료를 보면 사망 시점에 남긴 자 산만 우리 돈으로 60억 원이 넘는 사람
은 1만여명에 달한다. 이들 가운데 자산이 500만∼1천만 달 러에 이르는 부자들은 주로 상장주식과 채권, 부동산, 연금, 현금, 자택, 농장, 헤 지펀드 등의 순서로 유산을 남겼다. 부 동산 등 ‘묶인 돈’보다는 현금화가 쉬운 상장주식과 채권 등을 많이 남겼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정말로 돈이 많은 최상위 부자들이 남긴 자산의 구성은 다른 부자들과는 확연히 달랐다. 평균 자산이 1억7천100만 달러(1천 964억8천만 원)에 달하는 최상위 부자 345명은 상장 주식 다음으로 비상장 주 식, 유한회사 지분과 채권 등이 많았다. 부동산 비중은 크지 않았다.
이들의 경우 상당수가 가족 소유 회사 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주식·지분 보유 비중이 높은 것은 경영권 상속과 관련 이 있어 보인다. 아울러 예술작품은 돈이 많을수록 비 중이 높았다. 자산 5천만 달러(569억원) 이상인 부자는 전체 자산의 2.5%가 예 술작품이었던 반면에 1천만∼2천만 달 러 수준의 부자들의 경우 0.6%에 불과 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상위 부자일수 록 후손 등 가족이 아닌 자선단체에 자 산을 기부하는 비율이 높아 전체 상속 세 비율은 오히려 낮은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하늘에서 편히 잠들길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심페로폴리에서 열린 러시아 추락 여객기 희생자 추모 행사에서 한 남성이 촛 불을 바라보고 있다. 사고 여객기는 10월 31일 아침 홍해 휴양지 샤름엘셰이크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던 중 이륙 23분 뒤 에 추락했다. 여객기 탑승객 224명은 전원 사망했다. 우크라이나인 4명, 벨라루스인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러시아인이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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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November 4 2015
“백인여성만 파티입장”…예일대 남학생클럽 인종차별 논란 미국 명문 예일대의 남학생 사교클 럽이 백인 여성만 파티 출입을 허용 해 물의를 빚고 있다. 사교모임인 ‘시그마 알파 엡실 론’(SAE) 예일대 지부가 지난달 30일 연 핼러윈 파티에 참석하려던 흑인 여성들의 출입을 막으면서 교내외에 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WP) 등 현지 언론이 2일 보 도했다. 이런 사실은 한 흑인 여학생 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 해 처음 알려졌다. 니마 기데어라는 이름의 이 여학생 은 문제의 파티가 열린 다음 날 자신
의 페이스북에서 자신도 작년에 SAE 가 주최한 파티에 갔다가 인종적인 차별로 입장을 거부당했던 경험을 회고하면서 이 같은 사실을 자세히 전했다. 기데어는 “지난 밤 파티에 참석하 려고 온 여성들을 되돌려 보낸 SAE 예일대 지부 회원들에게 고함을 치 고 싶다”며 “입장 기준은 백인 여성 인지 여부였다”고 비판했다. 그는 문제의 파티에 가지 않았다고 했다. 기데어가 글을 올리자 600명이 찬성 입장을 나타내며 지지했고 약 100명이 글을 공유해 다른 소셜미디
“잊을 만하면 또”
어로 전파했다. 콜롬비아대 신입생인 소피아 페트로 스 고윈도 WP와의 인터뷰에서 “파티장 에 들어가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계단에 서 있던 한 백인 남학생이 ‘백인 여자만 입장 가능’을 되풀이하면서 우리 일행 의 출입을 막은 뒤 금발의 백인 여성을 들여보냈다”며 “순간 충격을 받았으며 끔찍했다”고 넌더리를 쳤다. 파문이 커지자 예일대는 진상 조사 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1일 현재 5명 의 유색인종 여성이 파티장 출입을 거부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SAE 예일대 지부는 쇄도하
는 비난에 반박했다. 그랜트 뮬러(17) SAE 예일대 지부 회장은 예일데일리뉴스와 인터뷰에 서 “예일대 교무행정처, SAE 본부와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다”면서 “누 구를 파티장에 입장시킬지를 결정하 면서 인종적인 행위에 연루된 회원 들은 없다”고 주장했다. 1988년 설립된 SAE 예일대 지부는 지난해 봄에도 파티에 참석하려던 일부 유색인종 여성들에게 예일대 학생증 제시를 요구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SAE를 비롯한 대학 사교모임은 마
치 로터리클럽처럼 전국 단위로 조 직돼 있고 각 대학에 지부가 있다. 돈 있고 힘 있는 명문가 자제들이 주로 가입하면서 가입 조건 등 조직 운용 과정에서 인종 차별과 계급 차별 논 란이 종종 불거진다. 지난 3월에는 오클라호마대학 SAE 회원들이 버스 안에서 흑인을 비하 하며 부른 합창 가사가 유튜브를 통 해 퍼지며 미국이 들썩였다. 이에 SAE 본부는 각 지부 내에서 벌어지는 인종주의적인 행위를 용납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선언하기도 연합뉴스 했다.
우즈의 전 캐디 책 발간…“노예 취급받았다”
브라질서‘SNS 인종차별’논란 브라질에서 유명 흑인 여배우를 둘러 싸고 인종차별 논란이 벌어져 연방경찰 이 수사에 나섰다. 리우데자네이루 연방경찰은 흑인 여 배우 타이스 아라우주(36)에 대해 가해 진 인종차별적 공격 행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달 31일 밤 페이스북에는 ‘원숭 이’ ‘검둥이’ ‘수세미 머리’ 등 피부색과 고수머리를 비아냥거리는 표현으로 아 라우주를 공격하는 글이 올라왔다. 아라우주는 전날 자신의 공식 홈페이 지를 통해 “요즘에도 이런 말을 하는 사 람이 있다니 놀랐다”고 분노를 표시하 면서 “페이스북에 오른 인종차별적인 글을 모두 모아서 연방경찰에 보냈다” 고 말했다. 아라우주는 배우 겸 탤런트로 영화와 TV 드라마를 통해 친숙한 얼굴이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브라질 최대 방송 사인 글로보 TV의 흑인 여성 기상 캐스 터 마리아 줄리아 코우치뉴(37)가 SNS 를 통해 인종차별적 공격을 받아 논란 이 된 바 있다. 당시 네티즌들은 ‘여자 노예’ ‘여자 원 숭이’ ‘불결한 여자’ 등의 갖가지 저속한
표현을 써가며 마리아 줄리아에 대해 혐오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인종차별에 반대론자들은 ‘우 리는 모두 마주’라는 제목 아래 마리아 줄리아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잇따라 올 리면서 인종차별주의를 강하게 비판했 다. 한편, 브라질 프로축구에서도 인종차 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그레미우 클럽의 서 포터스가 브라질 컵 그레미우-산투스 경기에서 산투스의 골키퍼를 ‘원숭이’ ‘ 역겨운 흑인’이라고 부르며 조롱을 보 냈다. 난간에 매달려 원숭이 울음소리 를 내는 서포터스도 목격됐다. 이 때문에 스포츠 법원은 그레미우 클 럽에 벌금과 함께 브라질 컵 탈락의 징 계를 결정했다. 인종차별성 응원을 펼 친 것으로 확인된 서포터스에게는 2년 간 경기장 출입금지 조치도 내려졌다. 올해 3월에는 파우메이라스 클럽이 산투스 클럽과의 경기에 패하자 파우메 이라스의 한 서포터스가 홧김에 “검둥 이 때문에 팀이 2류로 추락했다”는 글 을 트위터에 올렸다가 엄청난 비난을 연합뉴스 받았다..
브라질에서 유명 흑인 여배우 타이스 아라우주를 상대로 SNS 상에서 인종차별적 공 격이 가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출처: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
타이거 우즈와 스티브 윌리엄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전 캐디 스 티브 윌리엄스가 우즈와 함께 했던 시 간을 책으로 펴낸다. 뉴질랜드 출신의 윌리엄스는 ‘아웃 오브 러프’라는 제목의 책 요약본을 웹 사이트에 게시했다고 AP 등 외신들이 2일 전했다. 윌리엄스는 이 책에서 “나는 종종 ( 우즈로부터) 노예 취급을 받았다”고
AP=연합뉴스DB
폭로했다. 그는 또 2009년 말부터 터져 나온 우 즈의 외도 사실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 다고 항변했다. 그는 이 때문에 마을 사람들로부터 거짓말쟁이라는 비난 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윌리엄스는 “지인들이 우즈와 무슨 짓을 했느냐 물었다”면서 “우즈의 매 니저먼트사에 나는 관계없다는 사실
을 알려달라고 했지만 거절당해 화가 났었다”고 밝혔다. 10년 넘게 우즈의 캐디를 맡았던 윌 리엄스는 우즈에게 충성을 했지만 모 멸감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윌리엄 스는 “우즈는 클럽을 아무렇게나 내던 지고 내가 가서 집어오길 바랐다”며 “ 그 때는 내가 노예같다는 모멸감을 받 연합뉴스 았다”고 말했다.
만취 여성, 동물원 몰래 들어갔다가 호랑이에 물려 미국 내브래스카주 오마하의 동물 원에 만취한 여성이 몰래 들어갔다 가 호랑이에 물렸다. 오마하 경찰국에 따르면 재클린 에이디(33)라는 여성이 1일 새벽 헨 리 도얼리 동물원이 개장하기 전에 경비원의 눈을 피해 친구 1명과 함 께 들어갔다가 18살 된 말레이 암호 랑이 ‘마이’에게 물렸다. 이 사고는 1일 오전 4시께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나, 상세한 경위는 아 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후 에이디는 친구에 의해 인 근 크레이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
으며, 경찰은 이날 오전 7시 20분께 에이디가 병원 의료진을 상대로 난 동을 부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병 원으로 출동했다. 난동 당시 에이디는 만취 상태로 보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에이디는 왼손에 큰 상처를 입었 으며,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에이디를 무단침입 혐의로 입건해 수사중이며, 사건 경위를 규 명하기 위해 동물원 관리사무소를 통해 확보한 보안 카메라 녹화 내용 등을 검토하고 있다.
지금까지 나온 증거로 보면 만취한 에이디가 호랑이 우리 안으로 손을 넣었으며 이를 도발로 받아들인 호 랑이가 손을 물었을 공산이 큰 것으 로 보인다. 그는 2011년 세 번째로 음 주운전으로 체포된 후 징역형을 선 고받았으며, 올해에도 2차례 경찰에 체포되는 등 여러 차례 술에 취해 소 란을 피운 전력이 있다. 그를 문 것으로 추정된 호랑이 마이 는 새끼 시절 덫에 걸리는 사고를 당한 탓에 왼쪽 앞발이 없으며, 2003년 이 동물원에 들어온 후 특별한 문제를 일 연합뉴스 으킨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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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Wednesday | November 4 2015
3승 거두며 당당히‘슈퍼루키’ 계보에 이름 올린 김세영 신지애, 리디아 고에 이어 데뷔 첫해 3승 수확
김세영
AFP=연합뉴스
김세영(22·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 로골프(LPGA) 투어 데뷔 첫해에 3승 을 거두며 당당히 ‘슈퍼루키’ 계보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모이는 LPGA 투어에서 신인 선수가 첫해에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는 그리 흔치 않다. 김세영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5승을 올린 강자지만 코
스 상태가 다르고 이동 거리가 긴 LPGA 투어에서 첫해에 제 실력을 발 휘하리라고 기대한 이는 그리 많지 않 았다. 하지만 김세영은 지난 2월 시즌 두
김효주, LPGA 투어 일본대회서 신인상 선두 추격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 시즌이 세 개 대회만을 남긴 가운데 신 인상 경쟁이 치열하다. 현재 김세영(22·미래에셋)이 올해의 신인 포인트 1천422점으로 선두, 김효 주(20·롯데)는 1천175점으로 2위다. LPGA 투어 올해의 신인 포인트는 우 승하면 150점, 준우승하면 80점을 주고
3위 75점, 4위 70점, 5위 65점 순으로 이 어지다가 6위부터는 3점씩 차감해 점수 를 부여한다. 김세영과 김효주의 점수 차는 247점 이기 때문에 남은 대회에서 김효주가 좋은 성적을 올리면 역전이 가능하다. 또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 언십에는 점수가 2배로 늘어나는 점도
변수다. 김효주로서는 6일부터 사흘간 일본 미에현 시마시의 긴테쓰 가시고지마 컨 트리클럽(파72·6천506야드)에서 열리 는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 금 150만 달러)이 추격의 기회다. 이 대회에는 김세영이 출전하지 않기 때문에 김효주는 최대 150점을 만회할
번째로 출전한 퓨어실크-바하마 클래 식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더니 4월 열 린 롯데 챔피언십에서 2승을 수확하 는 성적을 올렸다. 메이저대회인 ANA인스퍼레이션에 서도 우승 문턱까지 갔지만 뼈아픈 실 수로 우승 기회를 놓쳤던 김세영은 시 즌 막판 블루베이 LPGA에서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신인이 투어 첫해에 3승이나 올리는 경우는 흔치 않다. 19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카리 웨브(호주)가 첫해에 4승을 올리며 신 인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1998년에는 한국여자골프의 맏언니 박세리(38)가 4승을 거두고 신인왕이 됐다. 이제는 세계랭킹 1위까지 오른 리디 아 고(18)가 지난해 3승을 거두며 신인 왕에 올랐고, 2009년에는 신지애(27)가 3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신인이 됐다. 올해에는 김세영이 3승을 거두며 ‘슈 퍼루키’의 바통을 이어받은 셈이다. 김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올해의 선
수 부문에서 3위, 시즌 상금 랭킹에서 4위, 다승 부문에서 3위에 자리해 최고 의 선수로 꼽히는 리디아 고와 박인비 (27·KB금융그룹)를 위협하는 위치까 지 올라섰다. 특히 김세영은 강풍이 부는 험한 코 스에서 3승을 거두는 실력을 뽐냈다. 첫 승을 올린 대회는 바하마 섬, 두 번째로 우승한 대회는 하와이섬, 이번 에는 중국의 하이난 섬이었다.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1라운드를 끝낸 뒤 인터뷰에서 “이 코스를 보자 마자 딱 내 스타일이었다”고 말했다. 평균 비거리 261야드를 기록하며 LPGA 투어 장타 부문 10위에 올라 있 는 김세영은 핀을 향해 곧바로 샷을 날 리는 공격적인 스타일로 인기몰이하 고 있다. 어이없는 퍼트 실수로 우승 기회를 날려버리는 등 세련되지 못한 플레 이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올해보다는 내년, 내년보다는 내후년에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는 기대를 한몸에 연합뉴스 받게 됐다.
수 있다. 올해의 선수와 상금, 평균타수 부문에 서 1,2위를 달리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와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이번 대 회에 나오지 않는다. 이 대회는 지난달 초 말레이시아에서 시작된 ‘아시안 스윙’의 마지막 대회다. 말레이시아, 한국, 대만, 중국을 거쳐 일 본까지 5개 대회가 연달아 아시아권에 서 펼쳐진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이 미향(22·볼빅)이 5차 연장 접전 끝에 우
승을 차지했다. 이미향이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가운 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소 속 선수 32명도 함께 우승 경쟁을 벌인 다. 올해 JLPGA 투어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이보미(27)와 LPGA 투어에서 통산 11승을 거둔 신지애(27) 등도 모처 럼 LPGA 투어 대회에 모습을 보인다. 신지애는 이 대회가 미즈노 클래식이 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2008년과 2010 년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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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전없는 학생 환영 · 음악을 사랑하게 지도합니다. · 지도경력 30년의 know-how 를 가지고 수업합니다. · 개인 레슨, 단체 레슨 · 뮤즈 청소년 교향악단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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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violin 전공)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음악교육 Master Degree) *소피아 국립음악대학 졸업(바이올린전공Master Degree) *Vancouver Academy of Music (지휘 Diploma)
저서 : 바이올린 교본 1,2 (다라출판사), 영어로도 배우는 음악이론(예성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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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November 4 2015
너무 빨리 행복해져 버린 ‘그녀는 예뻤다’ 새드엔딩 되나 ‘행운 총량의 법칙’ 언급에 작가 전작의 어두운 결말까지 불안감 증폭시켜
그녀는 예뻤다
MBC 제공
분명 유쾌하고 발랄한 로맨틱코미디 였는데 어느 순간 무거워져버렸다. 당연히 ‘둘은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았 습니다’라고 환한 인사를 건네며 끝날 것 같던 드라마는 후반 들어 이런저런 복선을 깔며 ‘새드 엔딩’일지도 모른다 는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종영까지 3회만을 남겨둔 MBC TV 수 목극 ‘그녀는 예뻤다’ 이야기다. 어릴 땐 예뻤지만 일명 ‘폭탄머리’에 양볼에 주근깨가 가득한 ‘못난이’로 변 해버린 김혜진(황정음 분)과 첫사랑 지 성준(박서준)의 사랑 찾기를 향해 쾌속 으로 달려가던 ‘그녀는 예뻤다’는 총 16 회 중 11회에 모든 갈등을 풀어버렸다. 남녀 주인공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 고 두 사람 사이에 껴 있던 민하리(고준 희)도 물러났다. 혜진을 짝사랑하던 김 신혁(최시원)도 혜진의 사랑을 막지 않
는다. 이때부터 이상했다. 아직 갈 길이 먼 데 벌써 행복해지다니 도대체 나머지 시간 동안 어떤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걸까. 불안감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29일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 13회는 혜진과 성준의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그 렸지만 중간 중간 이들이 마냥 행복하 지는 않을 거란 메시지를 던졌다. 프러포즈 예고를 받은 혜진이 성준과 진한 입맞춤을 하는 화면에는 “행운 총 량의 법칙이라는 게 있다. 지금 닥친 행 운만큼 앞으로는 불운이 찾아올 거라는 법칙”이라는 혜진의 내래이션이 덧입 혀졌다. 여기에 ‘그녀는 예뻤다’의 작가인 조 성희 작가가 시트콤인 ‘지붕 뚫고 하이 킥’에서 두 주인공의 죽음을 암시하며 끝맺었다는 ‘전적’이 있다는 점이 ‘새드
엔딩설’에 힘을 실어준다. ‘지붕 뚫고 하이킥’은 남주인공 이지 훈(최다니엘)과 여주인공 신세경(신세 경)이 급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는 충 격적인 결말로 마무리됐다. 충격적인 결말에 시청자들은 과거 방 송을 돌려보며 ‘신세경 귀신설’ 등 다양 한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이번에도 시청자들은 지난 내용을 되 짚으며 혹시 있을지 모를 복선을 찾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라는 과거형을 쓴 것도 의도가 있지 않냐는 추측이 나올 정도다. 두 사람의 앞에 놓인 과제는 폐간 위 기에 처한 잡지 ‘모스트’를 살려내는 일 이다. 난관을 앞둔 혜진과 성준에게는 어 떤 행운과 어떤 불운이 주어질지 지 켜볼 일이다.
연합뉴스
스피어스 곡 무단 샘플링 논란 ‘정부가 어떻게 시민을 감시하는가’ 알고 싶다면 ‘시티즌포’
미국 본사에 확인요청
< Citizenfour > 조지 오웰이 소설 ‘1984’에서 사 회 곳곳에 설치된 ‘텔레스크린’으 로 사회구성원들의 일거수일투족 을 감시하는 디스토피아적 미래 사 회를 그렸다. 1964년 당시 오웰이 상상했던 암 울한 미래로부터 30여년이 지난 지 금, 오웰이 상상했던 그 이상의 일 이 벌어지고 있었다. 자신의 이메일과 통화, 인터넷 접 속 기록 등이 무차별적으로 도·감 청되고 있지만 사회 구성원들은 감 시당한다는 사실 자체조차 모르고 있었다. 적어도 한 사람의 내부고발자가 위 험을 무릅쓰고 정부의 위헌적인 행태 를 고발하기 전까지는. 로라 포이트라스가 제작한 다큐멘 터리 ‘시티즌포’는 전직 미국 중앙정 보국(CIA) 요원으로 미국 국가안보국 (NSA)의 불법적인 정보수집을 폭로
한 에드워드 스노든(31)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포이트라스는 2013년 1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한 통의 이메일을 받 는다. ‘나는 정보기관의 수석 요원입 니다. 당신 시간을 낭비하는 일은 없 을 것입니다’라는 내용이다. 익명의 제보자가 사용한 아이디 는 ‘CITIZENFOUR’로, 이 다큐의 제목이기도 하다. 포이트라스는 영국 일간지 가디언 의 칼럼니스트인 글렌 그린월드와 함께 그해 6월 홍콩의 한 호텔방에서 ‘시티즌포’를 접선한다. 익명의 제보자, 후에 에드워드 스노 든이라고 당당하게 자신을 밝힌 ‘시 티즌포’는 이들에게 역사상 최고의 국가기밀을 폭로한다. 미국 정부가 인터넷 기업과 통신사 와 손잡고 범죄 혐의 여부와 상관없 이 자국민을 무차별적으로 감시하고,
도청과 해킹을 통해 중국과 영국, 독 일 등 세계 주요 국가의 대사관과 민 간 기업을 사이버 감시한다고. 다큐는 스노든이 홍콩의 한 호텔에 서 언론인들에게 이런 사실을 털어놓 았던 8일간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다큐를 제작한 포이트라스가 스노 든을 직접 접촉한 당사자여서 스노든 의 국가기밀 폭로 현장이 다큐에 생 생하게 담길 수 있었다. 실시간 영상 감시를 당할까 우려해 빨간 망토를 뒤집어쓰고 노트북 작업 을 하는 스노든의 편집증적인 장면을 볼 수 있는 것도 이런 정황 덕분이다. 스노든은 다큐에서 “국민이 국가권 력에 반대할 수 있는가”라고 묻는다. 미국 정부를 국제 사회의 비난에 처 하게 한 스노든의 폭로를 담은 이 다 큐는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다큐멘터리 최우수상을 받았다. 연합뉴스
12세 이상 관람가
아이유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2)의 새 앨 범 수록곡이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의 곡을 무단 샘플링(Sampling)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누리꾼은 아이유의 미니앨범 ‘챗 셔’(CHAT-SHIRE)의 보너스 트랙 ‘트웬 티 쓰리’(Twenty three)에 스피어스의 2007년 곡 ‘김미 모어’(Gimme more)의 일부분이 무단 사용된 것 같다는 의혹 을 제기했다. ‘트웬티 쓰리’ 일부분에서 ‘ 김미 모어’에 담긴 코러스와 추임새 등 이 똑같이 들린다는 주장이다. 샘플링은 기존 팝과 클래식 음반의 연 주 음원을 그대로 따서 쓰는 기법으로, 출시된 음원을 사용할 경우 음반제작사 또는 음반유통사의 저작권 승인을 거쳐 야 한다. 또 샘플 음원을 사용할 경우, 저 작권이 해결된 샘플 CD를 구매하거나 샘플 음원 판매 유료 사이트에서 결제 하면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
이에 대해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트리 는 ‘트웬티 쓰리’의 작곡가에게 문의한 결과 “해당 부분은 편곡 과정에서 작곡 가가 구입해 보유하고 있던 보이스 샘 플 중 하나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 말했다. 하지만 로엔트리는 보이스 샘플의 출 처가 불분명하다고 판단해 사실 확인을 하고자 스피어스 소속사에 연락을 취해 해당 보이스 샘플에 대한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데로 전해드 리겠다고 덧붙였다. 스피어스의 음반유통사인 소니뮤직 은 “아이유의 소속사로부터 해당 보이 스 샘플에 대한 확인 요청을 받아 미국 본사에 문의해 둔 상태”라며 “스피어스 의 목소리가 들어간 음원이 그대로 사 용됐는지 여부를 확인하는데 시간이 다 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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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November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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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띠운세
11월 4일 수요일 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무모한 욕심을 버리면 그나마 위안을 삼을 일이 발생한다. 오늘은 외출을 자제하라. 60년생 이 세상은 아무도 없고, 오직 혼자라는 생각이 드 는 하루다. 외로움은 빨리 잊어라. 72년생 오늘 하루는 정서적인 안정을 위 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겠다. 약속은 내일로 미루도록. 84년생 힘들고 어 려운 일이 있어도 동료와 함께 할 마음으로 응하라. 한결 가볍게 느껴진다. 49년생 아침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다. 건강에 장애가 생길 수 있는 무리한 노동은 삼가라. 61년생 새로운 만남이 생겨날 수 있다. 당신의 분수를 알고 행동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73년생 약간의 금전 손실이 있을 수 있 는 하루이다. 하지만, 결국은 손실이 메꿔지게 된다. 85년생 새로운 일에 대 해서는 마음을 가다듬기 힘들 수 있다. 잠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라. 50년생 좋지 않은 습관으로 인하여 낭패를 맛볼 수 있으니 조심해서 매사 에 신중히 처신하라. 62년생 행동에 대해서 책임이 요구되는 하루다. 책임 이 있으면 그만큼 권한도 있는 법. 74년생 자신의 한계 범위에서 일거리를 만드는 것이 좋다. 괜한 욕심으로 피해를 볼 수있다. 86년생 오늘따라 능률 이 잘 오른다. 발빠르게 움직이는 것은 좋지만,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 소아학회, ‘2살이하 전자기기 금지’→’ 시간제한’권고변경 만 6개월에서 4살 사이의 어린이 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전자기 기를 사용하는 정도가 얼마나 될까. 2일 미국의 일간 뉴욕타임스의 보 도를 보면 이 연령대에 속하는 미국 어린이 10명 가운데 7명꼴로 태블 릿PC, 스마트폰, 아이팟 등을 매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필라델피아 시 소재 아인슈타인종 합병원이 부모 3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0%가 가사 를 하는 동안 아이들에게 모바일 전 자기기를 갖고 놀도록 한 것으로 나 타났다. 아울러 65%는 집 바깥에서 아이 를 달래고자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 도록 한다고 답했다. 또 부모 4명 가운데 1명꼴로 아이 들이 잠자리에 드는 과정에서도 모
바일 기기 사용을 허락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절반가량의 어린이들은 만 1살이 되기 전부터 게임을 하거 나 비디오를 볼 목적으로 모바일 기 기를 사용했다. 이번 조사는 조사 대상이 350명에 불과해 일반화하기 어렵다는 한계 가 있음에도 실제 현실과 크게 다르 지 않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교육 관련 비영리단체인 커먼센스미디어 (CSM)의 전국 단위 조사를 보면 2013년 기준 만 8살 이하 어린이의 72%가 최소 1개 이상의 모바일 기 기를 사용했다. 2011년에는 이 비율이 38%에 그 쳤다는 점에서 어린이들의 모바일 기기 사용률이 최근 들어 급증했다
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추세를 고려해 미국 소아과 학회는 만 2살 이하 어린이에게는 스크린이 있는 모든 전자기기의 사 용을 금하라고 권고해오다 최근부 터는 ‘시간제한’을 두는게 좋다는 쪽으로 입장을 바꿨다. 아울러 ‘밥을 먹으면 보게 해준다’ 는 식으로 아이들을 달랠 목적으로 조건을 달아 보도록 하는 방식은 피 해야 한다고 권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스크린이 장착된 전 자장비가 아이들의 학습효과를 높 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최근 과학저널 사이언스에는 잠자 리에 들기 전에 수학 관련 애플리케 이션을 사용한 초등학교 1학년생들 의 수학 능력이 좋아졌다는 연구 결 연합뉴스 과가 실리기도 했다.
2 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표에
7
6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퍼즐이다.
2
9
4
●
5 7
3
8
4
5
7
2
3
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
9
5
3
8
7
8
4
9 4
7 1
53년생 이웃과의 갈등은 빨리 해결하는 게 좋다. 주위의 충고에 최대한 귀 를 기울이도록 하라. 65년생 거래나 문서작성에 있어서 신중한 검토가 필요 하다. 너무 서두르지 않도록 주의. 77년생 말 한마디도 조심스럽게 하는 게 좋다. 뜻하지 않게 주위 사람과 시비거리가 생길 수 있다. 89년생 새로운 일 에 대해선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그래야 기회를 잘 살릴 수 있게 된다.
54년생 가급적이면 먼 길을 떠나지 말라. 주부는 자식에게 좀 더 관심을 갖 는 것이 좋겠다. 66년생 결정할 일을 생기면 가급적이면 다음 주로 미루는 게 현명하다. 오늘은 때가 아니다. 78년생 직장 상사와 다툴 수 있으니 되도 록이면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는 자세가 필요하다. 90년생 무엇보다도 다양 한 일에 관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적성을 살려야 할 것. 55년생 풀리지 않았던 부부문제는 원만하게 풀리지만, 뜻하지 않게 금전지 출이 예상된다. 67년생 먼 곳으로 여행을 하거나 집을 떠나면 좋지 않다. 가 급적 오늘은 원행을 삼가하라. 79년생 모든 일에는 시기가 있으니, 오늘은 그 시기를 아주 적절하게 잡을 수 있는 날이다. 91년생 사람들과 함께 새로 운 일을 도모하려고 하지마라. 자신이 주체가 되어 해야 한다. 56년생 상대방의 의견이 자신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아도 상대방 의견에 따 르는 게 편하다. 68년생 노력에 대한 대가가 너무 작지만 실망은 금물, 가벼 운 스트레스는 운동으로 풀도록. 80년생 오늘 하루는 아무도 없는 휴양림으 로 한적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을 것이다. 92년생 일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고 나태해지면 곤란하다. 강하게 밀어붙여야 한다.
7
3
52년생 직장인은 직장에서 승진이나 원하는 자리로 전출이 예상된다. 승승 장구의 운이다. 64년생 좋지 않은 습관으로 인하여 크나큰 낭패를 맛볼 수 도 있으니, 매사에 조심하는 게 좋다. 76년생 책임이 있으면 그만큼 권한도 있는 법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을 잘 이용하라. 88년생 성급한 판단으 로 일을 망칠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선배나 조언자에게 도움을 청하라.
57년생 재물보다 명예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재물에 대한 집착은 장기적으 로 좋지 않다. 69년생 주부라면 시부모와 말썽이 있을 수 있으니, 자신이 먼 저 한 발을 양보해야 한다. 81년생 현명함과 총명함이 보이니 하는 일들이 다 잘된다. 당연히, 노력은 필수사항이다. 93년생 새롭게 추진한 일이 의외 로 좋은 성과를 만들어 줄 것이니, 부지런히 노력하도록. 58년생 법의 한계를 절실히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일들이 그렇고 그런 것이다. 70년생 현실적으로 고민하는 문제가 더 난해하게 꼬여 만 간다. 오늘만 무사히 넘기는 게 좋다. 82년생 경쟁력 있는 분야에서 오히 려 고전하게 된다. 낙심하지 말고 천천히 나아가는 게 좋다. 94년생 지나간 과오가 주변사람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난처해지니 행동이나 말에 조심해라.
9
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
1
5
51년생 욕심을 줄이면 세상 만사가 보이는 법이다. 재물은 물질적인 만족감 만 줄 뿐이다. 63년생 친구가 시비를 걸어와도 오늘은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이 좋을 날이다. 75년생 할 일은 많은데 마땅히 손에 잡히지 않 으니 문제다. 마음가짐부터 다시 새롭게 하자. 87년생 친구와 다투는 일이 자주 생길 것이다. 사사건건 다른 친구의 일에 관심을 갖지 말자.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3
7
7 5
1
59년생 자신의 아이가 커가는 걸 한편 대견스럽게 바라보면서도 씁쓸한 감 정이 교차되는 하루. 71년생 현상유지만 제대로 하면 성공적인 하루가 예상 된다. 절대 무리하지 않는 게 유리하다. 83년생 친한 사이일수록 서로에 대 한 예의와 존경심이 필요하다. 친한사람이 더 어려운 법. 95년생 지금까지 노력하였던 결과가 허무해지는 하루이다. 미련을 버리고 다시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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