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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1 | Friday | November 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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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신임 총리가 4일 오타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데이비드 존스턴 캐나다 총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총리직 취임 문서에 서명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공식 취임 남녀 15명씩 내각 구성…의회는 12월 초순 소집될 듯 저스틴 트뤼도(43) 캐나다 자유당 대표 가 4일 제23대 총리로 취임했다. 이날 다수의 일반 시민이 참석한 가운 데 오타와 총독 공관에서 트뤼도 총리의 취임 선서식이 열렸다. 캐나다 사상 두 번째로 젊은 총리인 트
뤼도는 선서식에서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 “자유당이 수행한 변화와 야심 찬 계획을 실천할 것임을 국민이 기대하 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이를 정확 히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내각 각료 30명과
함께 버스를 타고 총독 공관에 도착한 뒤 공관 안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깃발을 흔들며 환호하는 시민에게 웃는 얼굴로 연신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총리 취임식에 일반 시민이 초청된 것은 캐나다 역사상 처음이다. 선서식을 보려고 몰려든 군중을 위해 공관 밖에 2대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됐다. ▶3면에서 계속
캐나다 새 내각 파격 면모 원주민 이민자도 중용···········2P
한국계 캐나다 입양인의 뿌리찾기 ··5P 인형극‘꺼내지 못한 이야기-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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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November 6 2015
캐나다 새 내각 파격 면모…원주민·이민자도 중용
캐나다 새 정부 각료들이 4일 오타와 총독 공관에서 선서 및 취임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역대 최초 남녀 15명씩 동수 구성… 10개주 북부 3개 준주 출신 인사 망라 4일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 함께 공 식 출범한 캐나다의 자유당 내각은 역대 내각 중 가장 파격적 면모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남녀 15명씩 동수로 이루어 진 각료 구성이 역대 최초라는 기록 을 세우고 있고 10개 주와 북부 3개 특별 준주(準州) 출신 인사를 모두 망라, 전국적으로 완전한 지역 안배 가 이루어진 점도 눈길을 끈다. 트뤼도 총리는 여성의 내각 진출
을 애써 배려한 데 대해 “시대가 2015년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소수 인종, 특히 원주민 출신 의 원들도 주요 부처에 등용해 이전 보 수당 정부에 비해 원주민을 배려한 흔적이 두드러지고 정치 신인과 이 민자 출신을 과감하게 발탁한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연령대도 아프가니스탄 난민 출신 의 최연소 여성인 30세에서부터 60 대까지 다양하게 분포하면서 주요
부처 요소요소에는 전직 각료 출신 의 거물들을 배치했다. 핵심 부처 각료 중에는 민간 기업 출 신의 빌 모르노(53) 재무장관이 의외 의 발탁으로 관심을 집중시켰고 지난 2008년 선거 패배로 대표직을 물러난 스테판 디옹(60) 전 자유당 대표가 외 교부 장관을 맡아 시선을 끌었다. 모르노 장관은 자유당 정부의 최 대 공약인 부자 증세 및 중산층 감 세를 위한 세제 개편 작업을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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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으로 캐나다 최대 인력개발 기 업 대표이자 유수 민간 경제연구소 C.D.하우연구소 대표를 역임했으나 공직 경험은 전혀 없다. 또 디옹 장관의 등장은 지역이나 쌍무 관계 중심으로 미국과의 기계 적 공조에 익숙했던 이전 외교 정책 노선에서 유엔 등 다자 국제 관계에 치중하는 자유당 전통이 되살아날 것이라는 전망을 낳고 있다. 역시 화제의 중심인 하지트 싱 사잔 (45) 국방장관은 5살 때 이민 온 인도 계로 아프가니스탄과 보스니아 파병
경력에다 베테랑 경찰 간부로도 11년 간 봉직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는 당장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 공습에 참여하고 있 는 캐나다 공군 전투기 부대 철수에 나설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여성으로 법무장관에 기용된 조디 윌슨-레이볼드(44) 의원은 원주민 부 족 대표 출신의 법조인으로 마리화나 합법화를 추진할 파격적 발탁이라는 평이고,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의 연 내 수용 공약 이행을 과제로 앞둔 존 맥컬럼(65) 이민부 장관은 이전 자유 당 정부에서 여러 차례 각료를 지낸 당 내 거물급 의원에 속한다. 여성 각료 중 환경기후변화부 장 관직을 맡은 캐서린 맥케나(44) 의 원은 오타와 변호사 출신의 초선으 로 기존 환경부에 기후변화 업무를 주요 분야로 더해 개칭한 새 부처를 맡아 자유당 정부의 기후변화 정책 을 이끌게 된다. 또 언론계 출신인 크리스티아 프 리랜드(47) 대외통상부 장관도 중 책을 맡아 자유당 여성 각료의 상징 인물이 됐다. 민주제도부 장관으로 기용된 메리 엄 몬세프(30) 의원은 부모를 따라 20년 전 캐나다에 정착한 아프가니 스탄 난민 소녀 출신으로 화제를 모 으면서 이번 내각에서 최연소 장관 의 기록도 세웠다. 새 내각은 이날 오후 선서 및 취임 식 후 총독 공관에서 트뤼도 총리 주재로 상견례를 겸한 첫 각료 회의 를 하고 공약 이행 방안과 정책 과 제를 확인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연합뉴스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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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November 6 2015
아프간 난민 소녀에서 캐나다 장관으로 11세때 캐나다 이주“처음 도착했을 때 이웃들 환대 인상 깊어”
메리엄 몬세프
아프가니스탄 난민 출신 30대 여성 이 4일 공식 출범한 저스틴 트뤼도 캐 나다 총리 내각의 최연소 장관으로 기 용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트뤼도 정부의 민주제도부 장 관으로 취임한 메리엄 몬세프(30) 의 원은 현 내각 최연소이자, 역대 4번째 로 젊은 장관이다.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아프간 서부 헤라트에서 태어난 몬세프 장관은 어 린시절 부친이 아프간과 이란 간 발생 한 총격으로 사망해 모친과 함께 아프 간과 이란 국경 인근에서 지냈다. 그는 “전쟁이 끝나기만을 희망하면서 살았지만 인간다운 삶을 살 수가 없었 다”며 “어머니는 영어를 가르쳤지만, 탈 레반이 여성 교육을 금지했기 때문에 많은 것을 배울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 “이란에서 살 때 다른 아이들은 나와
로이터=연합뉴스
언니, 동생을 놀렸고 언제나 추방의 위 협 속에 살았다”고 덧붙였다. 1996년 당시 11살이었던 몬세프는 전쟁 같은 삶을 피해 모친과 함께 파키 스탄, 요르단을 거쳐 캐나다로 향했다. 그 과정에서 수두에 걸리기도 했다. 그의 가족들은 난민 지위을 받고 피 터버러에 정착했다. 그는 “잔디는 초록색이었고 사람들은 친절하고 미소를 짓고 있었다”며 처음 캐나다에 도착한 장면을 회상했다. 캐나다에 처음 도착해서도 어려움은 존재했다고 몬세프 장관은 말했다. 그는 다른 국가에 적응하는 것을 고 난이라고 묘사하면서 자신도 향수병 에 걸렸고 영어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 다고 전했다. 하지만, 주위 이웃과 자원봉사자들 의 관심과 애정이 자신의 적응을 도
왔고 지역 사회에 들어갈 수 있었다 고 말했다. 몬세프는 2014년 피터버러 시장 자 리를 노렸지만 실패했고 지난 10월 19일 총선에서 자유당 열풍에 힘입 어 피터버러-카와싸 선거구 하원의 원에 당선됐다. 몬세프 장관은 “나는 피터버러와 결혼했다”며 자신을 받아주고 환영 했던 피터버러에 대해 무한한 애정 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여성 문제, 임금 평등, 여성 폭 력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주주의 제도에서 사는 것 자체가 선물이고 민주개혁은 큰 의 제”라며 “힘들고 희생이 있지만, 의 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공식 취임 ▶1면에서 계속 트뤼도 총리는 앞서 밝힌대로 남녀 각 15명으로 구성된 내각을 공개했다. 캐나다에서 남녀 동수 내각이 구성된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내각 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BC 주 원주민 출신으로 법무장관에 임명된 조디 윌슨 레이볼드다. 원주민을 처음으로 법무장관 직에 앉힌 것은 실종되거나 살해 된 원주민 여성 1천여명에 대한 진상 조사를 약속한 자유당의 공 약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로 풀이 된다. 이밖에 재무장관에 빌 모뉴, 이 민장관에 존 맥칼럼, 외무장관에 스테판 디옹, 국방장관 하지트 사잔 등을 중용했다. 트뤼도는 총리직 외에 청소년 및 정부 간 업무를 담당하기로 했다. 트뤼도 총리와 가족은 노후화 돼 개보수가 필요한 총리 관저에 머물지 않는 대신 총독 공관의 게스트 하우스에서 당분간 지내 기로 했다. 의회는 트뤼도 총리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유엔 기후변화정 상회담 등 국외 일정을 마치고 돌 아오는 12월 초순께 소집될 것으 로 예상된다. 트뤼도 총리는 기후 변화정상회담에서 강력한 기후변 화 정책을 취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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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 정부는 총선에서 연말 까지 2만5천명에 달하는 시리아 난민을 재정착시키고 이라크와 시리아에 배치된 자국 전투기를 철수해 더는 전투 임무를 맡지 않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지난달 19일 치러진 캐나다 총 선에서 10년 만의 정권교체에 성 공한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의 정 치 명문가 출신이다. 그의 아버지는 1968∼1979년, 1980∼1984년까지 무려 17년 동안 총리를 지낸 캐나다 정치의 거목 피에르 트뤼도(1919∼2000년)다. 그는 맥길대학에서 문학 학사학 위, UBC에서 교육학 학사학위를 받고서 밴쿠버에 있는 중등학교에 서 프랑스어, 수학 교사로 일했다. 젊은 시절 정치에 관심을 두지 않고 여행을 즐기거나 스노보드 강사, 바텐더 등으로 자유분방한 생활을 하기도 했다가 2008년 몬트리올지역에서 처음으로 출 마해 하원의원으로 당선됐고, 2011년 재선했다. 트뤼도는 자유당 소속 의원으 로 재직하면서 청소년과 다문화 정책, 이민 정책, 대학 교육, 아마 추어 스포츠 분야에 관심을 두고 활동했다. 막내 동생의 같은 반 친구였던 부인 소피 그레그와르와 200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 1녀를 두 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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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및 영주권 카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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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November 6 2015
OECD 기대수명 캐나다 81.5세…13위 “한국계 캐나다 입양인의 정체성 찾기” 창작인형극‘꺼내지 못한 이야기-상자’19~21일 공연
기대수명 42년만에 10년 늘어…흡연·음주 소비량 적지만 비만율 세계 5위 1970년 이후 40여 년 만에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기대수명 이 10년이나 늘었다. 캐나다의 기대수명은 2013년 현재 81.5세로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13위였다. 한국은 캐나다보다 높은 81.8세(12위)를 기록했다. OECD는 4일 이런 내용이 담긴 ‘한눈 에 보는 OECD 보건 2015’(OECD Health at a Glance 2015)를 발표했 다. 2013년 현재 OECD 회원국의 평균 기대수명은 80.5세로 1971년(70.4세) 이후 42년 만에 10년이 늘었다. 장수대국인 일본의 기대수명이 83.4 세로 가장 길었고 스페인(83.2세), 스 위스(82.9세)가 그 뒤를 이었다. 캐나다의 기대 수명은 81.5세로
OECD 평균(80.5세)보다 1세 높았다. 한국의 기대 수명은 81.8세로 캐나다 보다 0.3세 길었다. 성별로 캐나다 여성의 기대수명은 83.6세로 남성(78.5세)보다 5.1세 길었 다. OECD 평균과 비교하면 여성은 0.5 세, 남성은 0.7세 많았다 대표적인 건강 위험 요소인 흡연과 음주율은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매일 흡연하는 시민 비율이 캐나다 는 14.9%로 OECD 평균(19.7%)보다 1.6% 포인트 낮았다. 연간 주류 소비량 역시 순수 알코올 8ℓ로 OECD 평균(8.8ℓ)보다 적었다. 그 러나 2000년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 이고 있다. 반면 아동 과체중(비만 포함) 비율은 24.5%로 OECD 평균(23%)보다 높게
나타났다. 성인 비만율 역시 26%로 OECD 평균보다 높게 조사됐다. 국가별 순위에서는 캐나다가 성인 비만율이 다섯 번째로 높았다. OECD는 보고서를 통해 “과체중은 정형외과 문제와 낮은 자아,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 문제와 함께 삶의 장애가 될 수 있다”며 “특히 아동기의 과체중 문제는 심혈관 질환, 당뇨병, 각종 암, 골관절염등이 수반될 수 있으며 조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 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서 캐나다의 1인 당 약값 지출액은 713달러로 OECD 회원국 가운데 네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값 지출이 가장 높은 국가는 미국 뉴스큐브 으로 1천26달러였다.
메트로 밴쿠버 휘발유값 연일 가파른 상승곡선 1달러30센트대 눈앞…“수요에 대한 공급 부족 때문, 당분간 오름세 지속” 메트로 밴쿠버 지역 휘발유 가격이 상승 곡선을 그리며 세 달여 만에 평균 가격 ℓ당 1달러30센트대 복귀를 눈앞 에 뒀다. 특히 최근 일주일 동안 ℓ당 15 센트 가까이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유가정보사이트 개스버디닷컴 (GasBuddy.com)에 따르면 이날 밴쿠 버 지역의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1 달러29센트로 전날보다 5.9센트 올랐 다. 지난 29일 ℓ당 평균가격이 1달러 14.4센트였던 것과 비교하면 7일 만에
14.6센트 오른 것이다. 개스버디닷컴의 휘발유 가격동향 분 석가인 댄 맥티그는 한 방송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수요에 대한 공급 부족이 최근 휘발유 가격 상승이 원인”이라며 “며칠 더 두고 봐야 하겠지만 짧은 시 간 내 상승세가 꺾일 가능성은 적어 보 인다”고 했다. 한편 밴쿠버는 휘발유 가격이 캐나 다 국내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비싼 도시로 꼽혔다. 빅토리아(1달러18.8센 트), 몬트리올(1달러16.9센트) 등 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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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다. 국내 주요 도시 가운데 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도시는 에드먼튼 으로 ℓ당 93.5센트로 가장 저렴했다. 이처럼 밴쿠버의 휘발유 가격이 다 른 도시와 비교해 높은 이유는 휘발유 에 부과되는 세금 때문. 밴쿠버에서 판 매되는 휘발유에는 연방 소비세(ℓ당 10센트), 트랜스링크세(ℓ당 17센트), BC주 연료세(ℓ당 8.5센트), 탄소세(ℓ당 6.67센트), GST(5%) 등 5가지 항목의 세금이 부과된다. 뉴스큐브
창작 인형극 ‘꺼내지 못한 이야기-상 자’가 19일부터 21일까지 버나비 쉐볼 트 아트 센터(Shadbolt Centre for Arts) 내 제임스 코웬 극장(James Cowan Theatre)에서 공연된다. 한국 전문인형극 단체인 ‘예술무대 산’과 캐나다 비영리예술단체 ‘팡게 아 아츠’가 공동 제작한 창작인형극 ‘ 꺼내지 못한 이야기-상자’는 한국계 캐나다 입양인이 정체성을 고민하다 뿌리 찾기에 나선다는 이야기를 다 룬다. 극중 ‘데이빗 미상 맥켄지’는 한국 계 캐나다 입양인이다. 어린 나이에 입양된 그는 양부모의 사랑을 받으 며 성장한다. 하지만, 늘 자신의 존재 를 설명해야 하는 어린 시절과 청소 년기를 보내며 보이지 않는 차별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자신의 입양 기록을 꺼내보게 되고, 자신을 찾는 여행을 위해 한국행 비행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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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싣는다. ‘꺼내지 못한 이야기-상자’는 본인 의 의지와 상관없이 낯선 곳에서 정 체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입 양인의 모습을 그렸다. 가족을 찾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오는 여정 동안 겪고 느끼는 일을 동화적 상상력으 로 풀었다. 예술무대 산 관계자는 “자신의 존 재를 늘 설명하며 살아가야만 하는 주인공을 통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정체성에 관한 고민을 담은 작품”이 라고 설명했다. 공연은 오는 19~21일 오후 7시, 20 일~21일 오후 1시에 무대에 오른다. 티켓 가격은 10달러로 쉐볼트 센터 홈페이지(tickets.shadboltcentre. com)나 관람 당일 현장 구매할 수 있 다. 총 공연 시간은 120분. (문의: 604-2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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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November 6 2015
밴쿠버 주택시장 거래‘폭발’ 집값 평균 15.3% 올라…거래 소요 기간도 단축 가을 주택시장이 뜨겁다. 전형적인 비수기로 통하는 10월 주 택거래량은 3천646건으로 10년 평균 치보다 36.2% 많았다. 이는 지난 9 월 과 비교해서도 9% 증가한 것이다. 매물대비판매율(sales-to-activelistings ratio)은 38.1%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다르시 맥클라우드 밴쿠버부동산 협회장은 “시장에 나오는 물건이 턱 없이 부족해 판매자 중심시장(Seller’s Market)이 강하게 형성되고 있 다”고 분석했다. 공급 측면에서 볼 때 10월 전체 매물(9569 채)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감소했다. 거래소요기간(Days on Market)은 평균 37 일로 올해 들어 가장 짧았다. 매물이시장에 나와 팔릴 때까지 걸 리는 시간을 가늠하는 거래소요기간 은 1월 ▲60 일 ▲2월 45일 ▲3월 39 일 ▲4월 41 일 ▲5월 39일 ▲6월 38 일 ▲7월 40일 ▲8월 43일 ▲9월 42 일이었다. 집값은 73만6천달러로 평균 15.3%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의 가격이 119만7천600 달러로 20.1% 뛰었고, 아파트는 42만5천800달러, 타운하우
스는 52만6천700달러로 각각 11.4%, 9.3% 올랐다. 지역별로는 가격차가 더욱 심화됐 다. 단독주택의 경우 밴쿠버 웨스트 집값이 277 만 달러를 넘어선 반면, 메이플 리지는 53만 달러로 5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메이플 리지 단독 주택은 10년 전보다 43.1% 올랐으나 밴쿠버 웨스트는 같은 기간 161.7% 상승했다.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경우, 타운하 우스 가격이 83만700달러로 10년 전 과 비교해 72.1%, 아파트는 62% 올 라 단독주택 가격 상승률에는 훨씬 못 미쳤다. 뉴스큐브
행사 알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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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청도관, 오도관 에서 태권도 를 수련 했든 사람은 연락 요망. / 태 권도 청도관 9단 양천 유칠왕 / 이메 일: seventhking@hotmail.com 2015 11 7 무궁화 여성회 제2회 넘 어짐 예방을 위한 건강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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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의 몸싸움‘저리 비켜’4일 오후 7시 밴쿠버 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북마아이스하키리그(NHL) 밴쿠버 커낙스와 피치버그 펭 귄스와의 경기 3피리어드에서 커낙스의 데릭 도르셋과 팽귄스의 에릭 페르가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날 밴쿠버 커넉스는 피치 버그 펭귄스에 3대 2로 패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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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Friday | November 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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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오전 10:00- 오후 12:00 / 예 약 필수 / 이메일: april.lee@success. bc.ca 2015 12 4 2015년 밴쿠버 ROTC 문 문회 송년모임 ¤ Yan’s Garden 중국식당 (604-4218823) ☎ 778-899-4697
2015 11 17 모자익 영주권 유지를 위한 방법과 법적 대안 ¤ Burnaby Community Serv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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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화요일 오전10:00-12:00 / 내 용 : 거주기간 미달시 대처방안 등 / 비용 : 무료 / 예약 : 604-438-8214
시간: 2015년 12월 4일(금) 오후 6 시 / 대상:ROTC 문무회원,가족 및 유학생 / 회비 : 20불 / 문의:이 기중778-899-4697, 김수기(604790-5329), 권혁노(604-8372934), 장원영(778-968-5854) 2015 12 5 고려대학교 밴쿠버 교우 회 연말모임
2015 11 17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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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오후 2시 30분 – 4시 / 사전 의료 의향서, 버킷리스트 작성과 유 언장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 문의: Email: carol.ha@thebms.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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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코퀴틀람 블루마운틴 파크 잔디밭에 파피가 그려져 있다.
리멤브런스 데이 맞아 곳곳서 추모행사 캐나다 현충일인 리멤브런스 데이 (Remembrance Day)를 맞아 11일 곳 곳에서 추모 행사가 열린다. 가장 규모가 큰 기념식은 밴쿠버에 서 열린다. 11일 오전 9시 45분 헤이스 팅가 빅토리 스퀘어(Victory Square) 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밴쿠버 바 흐 청소년 합창단 공연, 기수단 및 각 군단체 퍼레이드, 헌화식 등이 진행된 다. 오전 11시 11분에는 전몰용사들을
기리는 묵념하는 시간을 갖는다. 버나비에서는 컨페더레이션 파크 (Confederation park)와 본저 파크 (Bonsor Park)에서 리멤브런스 데이 기념식가 진행된다. 시간은 10시 30분 이다. 코퀴틀람에서는 오전 10시 코모 레 이크 미들 스쿨(Como Lake Middle School)에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0 시 40분 블루마운틴 파크(Blue Moun-
‘훔칠 게 따로 있지…’파피 모금함 절도 잇달아 파피(Poppy) 캠페인이 지난 30일 시 작된 가운데 모금함 절도가 잇달아 발 생, 경찰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4일 BC연방경찰(RCMP)에 따르면 파피 모금함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코퀴틀람에서는 지난 3일 오전 11시 30분께 코퀴틀람 로히드 하이웨이 1300번지 대에 있는 한 수퍼마켓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백인 남성이 들어와
파피 모금함을 훔쳐 달아났다. 밴쿠버 아일랜드 지역 일대에서도 두 차례에 걸쳐 파피 모금함 절도 사건 이 발생했다. 사건 발생 장소는 세븐일 레븐 편의점과 약국이었다. 버논에서 도 펫 스토어에 설치되어 있던 파피 모 금함이 털렸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이 담긴 모 금함이어서 얼마의 현금이 들어 있었 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코퀴틀람 시청 제공
tain)에서 기념식이 예정되어 있다. 포 트 코퀴틀람에서는 윌슨 센터(Wilson Centre)에서 오전 9시 30분에 기념식 이 열린다. 포트무디 재향군인회 사무실(2515 Clarke St.)에서는 오전 10시 30분 기 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리치몬드에서는 리치몬드 시청에서 10시 40분 기념식이 열린다. 써리 지역에서도 써리 박물관(Surrey Museum)에서 기념식이 진행된다. 뉴스큐브
이번 파피 모금함 절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사건 발생 장소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 화면 속에 담긴 용의자들 의 모습을 공개하고 적극적인 수사를 약속했다. 아울러 파피 모금함을 설치 한 주민들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 했다. 한편 파피 캠페인은 순국한 호국영 령들을 기리고 보훈기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BC주에서는 지난해 이 캠페인을 통해 250만달러의 기금 뉴스큐브 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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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November 6 2015
페리서 뛰어내려 ‘엽기행각’ 벌인 20대 다. 이 모습을 본 승객들은 경악했고, 배도 운항을 멈춰야 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문제의 남성이 ‘야후!’라고 소 리를 지르며 뛰어내렸다고 전했다. 남성은 구명보트를 뒤로 하고 바다 에 몸을 던졌다. 그리고 갤리아노 아일 랜드(Galiano Island)까지 헤엄쳐 갔 다. 엽기행각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알몸인 상태로 한 가정집에 들어 가 가구, 가정 용품 등을 내던지며 난 동을 부렸다. 이에 놀란 집주인은 경찰 에 신고를 했고, 출동한 경찰이 이 남 성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주거침입, 절도(5 천 달러 이하) 등의 혐의로 기소 신청 한 상태다. 페리는 이 남성을 상대로 구명기구를 조작한 책임을 물을 예 정이라고 전했다.
인근 섬에 헤엄쳐 간 뒤 알몸으로 주거침입해 난동
트위터 캡처
페리에서 뛰어 내려 인근 섬으로 헤 엄쳐 간 뒤 알몸으로 주거지에 무단 침 입해 난동을 부리는 엽기행각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CBC 방송은 BC페리와 경찰 관 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남성의 엽기 행
각을 보도했다. 사건은 전날 트완슨을 출발해 스와 츠 베이로 향하던 페리에서 시작됐다. 이날 오후 9시 30분경 액티브 패스 인 근에서 한 남성이 페리에서 구명보 트를 작동시킨 뒤 그 위로 뛰어내렸
뉴스큐브
웨스트젯, 유럽행 항공편 위탁수하물에 25달러 부과키로 웨스트젯은 내년 1월 6일부터 외국 행 항공편 위탁수하물에 대해 25달 러의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고 4일 밝 혔다. 이번 추가 요금 부과는 유럽 등 미 국을 제외한 모든 국외 항공편에 적
용되며, 수하물 개수가 늘어날 수로 요금이 단계적으로 부과된다. 수하물 갯수에 따른 추가 요금은 2개는 35달 러, 3개는 75달러, 4개는 100달러다. 아울러 해외 항공편의 비상구 옆 좌 석 등 일부 좌석의 예약비도 10~20
달러 오를 예정이다. 웨스트젯 관계자는 “이용객이 자 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만 선택해 이 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저렴한 항 공료 유지를 위한 정책 가운데 하 뉴스큐브 나”라고 설명했다. 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가 머리를 다치고 목뼈가 골절되는 등 중태라고 전했다. 경찰은 사고를 낸 50대 여성 운전자 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 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번 사고는 올해 들어 보행자 가 사망한 9번 째 사고다. 뉴스큐브
밴쿠버서 보행자 사고 1명 사망 1명 중태 밴쿠버에서 10대 보행자가 차에 치 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밴쿠버 경찰서(VPD)에 따르면 지난 4일 저녁 8시경 밴쿠버 사우스 이스트 마린드라이브(SE Marine Dr.)와 빅토 리아 드라이브(Victoria Dr.) 교차점에
서 서쪽으로 달리던 BMW SUV 차량 이 길을 건너던 A(여·18)씨과 B( 남·20)씨를 덮쳤다. 사고 차량은 사고 후 인근 전신주를 들이받은 뒤 멈췄다. 이 사고로 Aㅆ기 병원으로 긴급 이 송됐으나 숨졌다. B씨도 병원에서 치
퀘벡 학교에 폭탄 위협, 대피 소동 경찰, 협박 이메일에 64개교에 긴급 대피 명령
긴급 출동한 학교 시설에서 폭발물 수색 중인 경찰.
캐나다 퀘벡 주의 각급 학교에 폭 탄이 설치됐다는 위협으로 64개교 에서 긴급 대피와 수색이 실시되는 소동이 일었다. 퀘벡주 경찰은 3일 오전 각 지역 교육청으로 관내 학교에 폭탄이 설 치됐다는 협박이 익명의 이메일을 통해 전달됐다는 신고에 따라 각급 학교에 병력이 출동하는 비상 상황 이 벌어졌다고 밝혔다고 현지언론 이 전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초중고교와 초급 대학 등 53개 학 교 시설을 수색하고 나머지 학교에 서 수색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나 실제 폭발물이 발견된 곳은 없었다 고 설명했다. 이메일은 온타리오 주 일부 학교 에도 발송됐으며 일부 학교는 임시 폐쇄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CBC홈페이지 화면 캡처
협박 이메일은 교원 노조와 교육 의 질에 대한 불만을 표시한 것으 로 알려졌다. 필립 쿠이야르 주 퀘벡주 총리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범인을 반드 시 색출, 처벌할 것”이라고 다짐했 다. 피에르 모로 주 보안장관 대행은 “이메일은 퀘벡 주와 온타리오 주 의 교원들이 학생들 교육을 잘못하 고 있기 때문에 학교 시설에 폭탄 을 설치할 것이라고 위협하는 내 용”이라며 수 십개의 이메일을 테 러 행위로 간주해 일일이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위협의 신빙성에 대해 정확 히 밝히지 않았으나 “위협 대상이 대 규모인 만큼 인명 보호와 학생 및 교 원의 안전을 위해 가능한 한 모든 조 연합뉴스 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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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November 6 2015
‘발암위험’햄·소시지가 뭐기에…“아는 만큼 보인다” 2017년부터 햄류의 영양성분 표시 의무화 “삶거나 쪄서 먹으면 유해물질 덜 생성” 세계보건기구(WHO)가 발암물질 로 지정해 안전성 논란에 휩싸인 햄 과 소시지 등 가공육에 대해 식품의 약품안전처가 진화에 나섰다. 우리 나라 사람이 먹는 가공육 섭취량은 하루 평균 6.0g 정도로 우려할 수 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소 비자는 여전히 불안한 게 사실이다. 도대체 햄과 소시지가 뭐기에 암을 유발한다는 지적까지 받는 걸까? 식약처가 소비자의 건강한 식생활과 알권리 보장 차원에서 햄과 소시지 등 식육가공품을 제대로 알고 살 수 있도 록 구체적 구매정보를 제공했다. 5일 식약처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 로 가공육에 대해 합의된 정의는 없 다. 일반적으로 훈제, 염장 또는 질 산염과 아질산염 같은 보존제를 첨 가하는 등의 처리를 한 육류(주로 붉은 고기)를 의미한다. 햄류는 대표적 식육가공품이다. 햄류는 세부적으로 ‘햄, 생햄, 프레 스햄, 혼합프레스햄’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햄과 생햄은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식약처 고시) 에 따라 고기 함량을 따로 정하고 있진 않으나, 통상 90% 이상의 식육
을 함유하고 있다. 고깃덩어리를 그 대로 가공하거나 약간의 식품을 넣 어 제조 가공한다. 프레스햄은 제조 때 식육이 85% 이상, 전분은 5% 이하로 쓰이며, 고 기에 다른 식품이나 식품첨가물을 첨가해 만든다. 혼합프레스햄은 제조 때 식육이 75% 이상, 전분은 8% 이하로 사용 되며, 고기에 생선살 등을 혼합해 가공한다. 소시지는 제조 가공 때 식육은 70% 이상, 전분은 10% 이하로 사용 된다. 식육을 잘게 갈아 다른 식품 을 첨가하고서 훈연 가열 등의 가공 과정을 거친다. 현재 제품 유형별 고기 함량은 생 산업체 자율적으로 표시하도록 하 고 있다. 다만, 제품 이름에 ‘치킨’ ‘ 돼지고기’ 등 특정 원재료명을 사용 할 때는 의무적으로 그 함량을 표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식약처는 최근 ‘축산물의 표시기준’ 고시를 개정해 앞으로 2017년부터 햄은 영양성분을 의무 적으로 표시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햄류 제품은 열량, 탄수
햄·소시지 유형별 고기 함량 고기함량은 제조가공 때 원료배합 기준, 제품특성에 따라 첨가되는 배합 수는 제외하고 계산
고기함량
90 +
햄·생햄
%이상
햄류
85 +
프레스햄
고깃덩어리 그대로 또는 약간의 식품 첨가
약간의 식품 첨가
(전분5%이하)
혼합프레스햄
75 +
생선살 등 혼합
(8%이하)
소시지류
70 +
소시지
(10%이하)
식육을 잘게 갈아 다른 식품 첨가 후 훈연 가열 등 가공
(소시지, 발효소시지, 혼합소시지)
화물(당류), 단백질, 지방(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 등의 함량과 비율 등을 반드시 표시 해야 한다. 특히 식육가공품의 원재료로 이른 바 ‘기계발골육’을 사용했다면 원재
료명 다음에 괄호로 반드시 표시하 도록 했다. 기계발골육이란 살코기를 발라내 고 남은 뼈에 붙은 살코기를 기계를 이용하여 분리한 식육을 일컫는다. 식약처는 햄과 소시지 등 가공육
뉴스큐브 / 자료 식약처
의 조리방법으로 불로 직접 굽거나 기름에 튀기는 것보다는 삶거나 쪄 서 먹으면 다환방향족탄화수소 등 유해물질이 적게 생성될 수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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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November 6 2015
오바마“임기 내 키스톤 송유관 건설사업 결정” 캐나다 회사는 ‘검토연기’ 요청…“민주당 정부서 승인 가능성 작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4일 미국 과 캐나다를 잇는 키스톤XL 송유관 건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설 사업의 시행 여부를 임기 내에 결정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싫으면 한국 돌아가라” 뉴질랜드 野의원 발언에 비판 쇄도 뉴질랜드 국회에서 야당의원이 한인 멜리사 리 의원을 향해 뉴질 랜드가 싫으면 한국으로 돌아가라 고 말해 여야 정치권에서 판의 목 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인종차별적 발언이라는 이유에서다. 5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뉴 질랜드퍼스트당의 론 마크 의원은 지난 3일 상점 영업시간 수정 법안 에 관한 국회 토론에서 뉴질랜드 의 상점 영업시간 제한에 놀라움 을 금할 수 없었다고 한 집권 국민 당 소속 리 의원을 향해 도를 넘어 선 공격성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뉴질랜드퍼스트당 부대표이기도 한 마크 의원은 리 의원이 오만한 태도로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어른 스럽게 행동해야 한다는 취지의 말 을 하고 있다며 “거기에 대해 한마 디 하고 싶다. 뉴질랜드가 싫으면 한국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리 의원은 연합뉴스 에 “급한 회의가 있어 내 발언을 하고 나서 곧바로 의사당을 떠났 기 때문에 마크 의원의 발언은 나 중에 전해 들었다. 국회의원으로 서 한국으로 돌아가라는 말은 상 당히 적절치 못한 것으로 생각한 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그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서도 “ 부활절 때 가게 문을 닫는 것에 대 해 토론하던 중 30여 년 전 뉴질랜 드에 처음 왔을 때 5시에 가게 문 을 닫는 것을 보고 외국에서 자란 사람으로서 놀랐다. 다른 나라에 서는 밤 10시, 12시까지도 문을 연 다는 말을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 다. 언론들은 리 의원에게 한국으로
돌아가라고 한 마크 의원의 발언 을 놓고 정치권에서 비판의 목소 리가 쏟아지고 있다며 심지어 그 가 부대표로 있는 뉴질랜드퍼스트 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적절치 못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을 정도 라고 전했다. 액트당의 데이비드 세이머 대표 는 마크 의원의 발언은 정말 수치 스러운 것으로 의회규정에도 어긋 난다며 마크 의원이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종류의 인종차별주 의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국 회와 모든 뉴질랜드인에 대한 공 격이라고 성토했다. 피터 던 연합미래당 대표도 “이 런 식의 인종차별주의는 어떤 상 황에서도 설 자리가 없다. 정말 구 역질이 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크 의원의 발언 당시 국회 토 론장에 있었던 에이미 애덤스 법 무장관도 즉각 인종차별적이라며 발언을 제지했던 것으로 알려졌 다. 그러나 마크 의원은 자신의 발언 이 열띤 토론 과정에서 나온 것으 로 절대 인종차별적인 것은 아니 라고 주장했다. 또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퍼스트당 대표도 마크 의 원을 두둔하며 인종차별주의 주장 은 말도 안 된다고 반박했다. 그는 “어떤 사람이 자기가 사는 나라에 불만이 있다면 언제나 선 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그것이 이 나라가 가진 위대한 자유 중 하 나다. 언제나 고국으로 돌아갈 수 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는 사업 주체인 트랜스캐나다가 미 국 정부에 다음 대통령의 취임 때까지 사업 검토를 연기해달라는 요청에 따른 반응이다. 백악관 조시 어니스트 대변 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대통령직에서 물 러나기 전 송유관 사업에 대한 결정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송유관 건설 사업 을 두고 7년이나 끌어온 만큼 트랜스캐 나다의 요청이 “이례적”이라고 설명했 다. 키스톤XL 사업은 원유 생산지인 캐 나다 앨버타 주와 정유 시설이 있는 미 국 텍사스 주의 멕시코만을 잇는 하루 83만 배럴 규모의 원유 수송 송유관을
건설하는 프로젝트가 주요 뼈대를 이루 고 있다. 미국에서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에너 지 자립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공화당의 주장과 미국 경제에 별 도움 이 되지 않을 뿐더러 환경오염 등을 유 발한다는 민주당 일각의 입장이 팽팽하 게 맞서 사업이 오랜 시간 표류하고 있 다. 오바마 대통령도 환경오염 등의 이 유를 들어 사업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 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재 이뤄지는 국무 부의 검토 과정이 끝난 이후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
다. 미 국무부는 존 케리 국무장관이 되 도록 신속하게 사업 검토를 끝내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트랜스캐나다의 이번 요청은 오바마 대통령 임기 때는 사업 승인이 힘들 것 으로 보고 사업에 우호적인 공화당 후 보가 차기 대통령이 될 때까지 시간을 끌어보려는 의도로 읽힌다. 웬란 장 에너지 전문가는 “(현 정부 아 래에서) 사업 승인 가능성은 작다”며 “ 트랜스캐나다는 사업이 지체되더라도 승인 가능성을 좀 더 높일 수 있는 다음 정부(공화당)를 희망하고 있다”고 분석 연합뉴스 했다.
일본 지자체, 동성커플 증명서 발급 시작
일본 도쿄도(東京都) 시부야(澁谷)구에 사는 히가시 고유키(東小雪·30, 오른쪽) 씨와 마스하라 히로코(增原裕子·38) 씨가 5일 오전 시부야구청에서‘파트너십 증명서’를 교부받아 이를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동성커플에 가족통신요금·생명보험 수령인 지정 움직임도 일본의 일부 지자체가 동성(同性) 커플이 결혼한 것과 거의 같은 관계 라는 것을 인정하는 증명서 발급을 시작했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도쿄도(東京都) 시부야(澁谷) 구는 올해 3월 제정한 조례에 따라 동성 커플에게 ‘파트너십 증명서’ 교부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여성 커플인 히가시 고 유키(東小雪·30) 씨와 마스하라 히 로코(增原裕子·38) 씨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지자체가 발급한 동성 커 플 증명서를 수령했다. 마즈하라 씨는 “우리가 사는 마을 에서 파트너라는 것을 가족으로서 인정받은 것이 매우 감격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히가시 씨는 “이것을 첫 걸음으로 (동성 커플 증명서가) 일본 전국으 로 확산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동성커플 증명서 발급을 시작한 것은 시부야구가 처음이다. 시부야구는 관내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동성 커플이 서로 후견인이 되겠다는 공정증서를 제출하면 이 를 토대로 동성 커플임을 인정하는 증명서를 교부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했다. 증명서는 동성 커플이 법적인 부 부가 아니라는 이유로 주택 임대나 입원 환자 면회 등에서 불이익을 당 하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다. 조례는 부동산업자나 병원 등이 동성 커플 증명서를 소지한 이들을 부부와 동등하게 대하도록 규정하 며 가족을 대상으로 구가 운영하는 주택(구영 주택)에도 동성 커플이 입주할 수 있게 했다. 또 조례 취지에 반하는 행위가 벌 어지고 이를 바로잡으라는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해당 업자의 이름을 공표할 수 있게 했다. 도쿄 세타가야(世田谷)구도 5일 오후부터 동성 커플로부터 선서서 를 받아 이를 확인하는 수령증을 교 부하는 방식으로 동성 커플을 인증 하기 시작했다. 일본에서는 동성 커플을 법으로는 인정하지 않지만, 일부 지자체의 이 같은 시도가 기업에도 반향을 일으 키고 있다.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통 신업체 NTT도코모는 지자체의 증 명서가 있으면 동성 커플에 대해 휴 대전화 가족할인 요금을 적용하겠 다고 지난달 밝혔다. 또 보험사인 라이프네트생명은 파 트너 관계라는 것을 확인하는 자체 서류를 마련해 법적인 부부가 아닌 동성 커플이 상대를 사망보험금 수 령인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통상 보험사들은 생명보험의 사망 보험금 수령인을 배우자나 가까운 혈족으로 지정하게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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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November 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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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한국어 사용자 111만7천여 명…6위에 랭크 스페인어가 압도적 1위… 한국어 사용자들이 가장 영어 못해
연합뉴스 DB
브라질서 포스코건설 협력업체 한국인 직원 피살 브라질 북동부 지역에서 제철소 를 건설 중인 포스코건설 협력업 체 직원이 은행에서 무장 강도들 에게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현지시간) 지역 언론과 포스 코건설 등에 따르면 세아라 주(州) 카우카이아 시에 있는 한 은행 지 점 안에서 이날 오후 3시께 노모 (39) 씨가 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숨 졌다. 사건이 일어난 카우카이아 시는 세아라 주의 주도(州都)인 포르탈 레자 시에서 16㎞가량 떨어졌다. 노씨는 당시 다른 한국인 1명과 함 께 현지 사설경비업체 무장경비원 3명을 대동하고 은행에서 회사 공 금 18만 헤알(약 5천380만 원)을 찾 아 2개의 가방에 나눠 담은 채 돌아 가던 중 3명의 무장 괴한을 만났다. 괴한들은 범행 과정에서 노씨가 저항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총 격을 가했으며, 가방 2개 가운데 1
개를 빼앗았다. 괴한들은 범행을 저지르고 나서 은행 밖에서 기다리던 다른 공범 의 차량에 가방을 던져넣고 오토 바이를 타고 달아났으며 공범 차 량도 도주했다. 은행 경비원들이 괴한들에게 두 차례 총격을 가했 으나 모두 빗나갔다. 괴한들은 도주 과정에서 긴급 출 동한 경찰에 체포됐으며, 지역 언 론 인터뷰에서 범행을 인정했다. 경찰은 숨진 노씨가 매고 있던 가 방에서 7만 헤알가량을 회수했으 며, 나머지 돈이 실린 공범 차량을 쫓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상세한 사 건 진행 상황을 추가로 파악하는 중”이라며 “브라질법인과 현지 발 주처 CSP가 합동으로 후속조치 지 원반을 편성해 사건 수습에 만전 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내 가정에서 한국어를 사용 하는 인구는 111만 7천343명으로 조사됐다. 현지 동포신문들은 5일 연방 센서 스국이 2009∼2013년 아메리칸 커 뮤니티 서베이(ACS) 자료를 토대로 분석해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미국 에서 영어 외에 외국어를 사용하는 5세 이상 인구는 전체 20% 정도인 6천36만 1천574명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스페인어가 3천745만 8천470명 으로 1위였고 중국어(289만 6천 766명), 타갈로그어(필리핀어·161 만 3천346명), 베트남어(139만 9천 936명), 프랑스어(125만 3천560명) 에 이어 한국어는 6번째로 많다. 스 페인어 사용자는 전체 외국어 사용 자의 62%에 달했다. 한국어 구사자는 캘리포니아주가 37만 2천742명으로 가장 많았고, 뉴욕 10만 9천551명, 뉴저지 7만 6 천224명 등의 순이었다. 캘리포니 아주의 한인 밀집 지역인 LA카운티
의 한국어 사용자는 18만 3천7명을 기록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한국어가 프 랑스어를 제치고 5번째에 올랐다. 이 가운데 LA카운티에서는 4번째, 오렌지카운티에서는 스페인어와 베 트남어에 이어 3번째를 차지했다. 미국 내 한국어를 구사하는 사람 들은 다른 언어 사용자보다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국어 사용자 가운데 60.8%가 영어 를 잘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는 상위 10개 언어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2013년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한 국어 사용자가 114만 명으로 2년 사 이 2만여 명 줄어들었다. 스페인어· 중국어·타갈로그어·베트남어·프랑 스어 등 순위는 마찬가지였다. 센서스국은 올해 미국 내 350개 외국어 사용자 현황 보고서를 발표 했다. 지금까지 조사 대상 외국어가 39개였던 것에 비하면 훨씬 많은 수 연합뉴스 치다.
특수학교 출신 한인 10대 총기난사 협박해 체포 특수학교 출신 한인 청소년이 친 구에게 ‘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하겠 다’는 문자를 보냈다가 협박 혐의로 체포됐다고 4일 미국 언론이 보도 했다. 네브래스카 주(州) 오마하 경찰에 따르면 테일러 김(18)씨는 지난달 30일 밀러드 센트럴 미들 스쿨 병설 특수 청소년 프로그램에 다니는 친
구에게 “이곳 학생들을 증오한다. 월요일(11월 2일)에 총기를 난사하 러 학교에 가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가 있는 만 18∼21세 성인들이 사회에 진출 하도록 돕는 특수학교로, 오마하의 밀러드 교육청 산하에 있다. 김씨는 이 프로그램에 재학한 적이 있으나
지금은 아니다. 문자를 받은 학생의 신고로 지난 2일 경찰이 학교로 출동했다. 김씨는 경찰 에 테러 협박 혐의로 체포돼 인근 더글 러스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김씨의 보석금은 4일 열린 재판에서 5만 달러로 책정됐다. 판사가 정식 재 판을 열지를 결정하는 예비 재판 날짜 연합뉴스 는 20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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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없애지 마”…영국 대학생들 대규모 시위 영국 대학생 1만여명이 4일(현지시각) 런던 도심에서 보조금 폐지에 항의하 는 시위를 벌였다. 연소득 하위 40%(세전 연 2만5천파운드·약 4천500만원) 이하 가정의 대학생들이 그동안 생활보조금 형태로 1년에 3천387파운드(약 600만원)의‘교육지원금(maintenance grant)’을 받았다. 연소득 4만6천파운드(약 8천52만원) 이하 가정의 대학생들까지 금액은 적지만 교육지원금을 받았다. 그러나 보수당 정부는 재정 긴축 조치의 하나로 서민층 가정의 대학생에게 지원해온 보조금을 폐지하고 이를 대출로 전환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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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교과서 국정화 찬성해도 반대해도‘난타’
국정 역사교과서 대표 필진으로 초빙된 최몽룡(고고미술사학과) 서울대 명예교수가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자택에서 교과서 집필 문제와 관련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최몽룡, 제자 만류에 회견 불참…반대 콘서트 이승환‘살해협박’ 2017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중·고교 역사 교과서에 관심이 커지 면서 정부의 국정화 방침에 찬성 또 는 반대 의견을 냈다가 주변 사람이 나 네티즌들에게 ‘난타’를 당하는 일 이 속출하고 있다. 대표 집필자로 초빙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와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 에게는 인터넷 악성 댓글이 쏟아지고, 반대로 국정화 반대 콘서트를 연 가수 이승환은 살해 협박을 받았다. 이같은 현상은 시민사회가 성숙하지 못해 일어 나는 현상으로, 학자 등이 자신의 소명 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게 하는 사회분 위기는 큰 문제라는 지적이다. 5일 학계 등에 따르면 새 역사 교과 서 상고사 단원 대표 집필자인 최 명
예교수는 지난 3일 밤 초빙 사실이 알려진 직후 제자들의 만류 전화를 수십 통 받았다. 최 명예교수는 인터뷰에서 “(4일) 새벽부터 오전 8시까지 40여명에게 전화가 왔다”면서 “반대가 3분의 2 정도 된다”고 말했다. 그는 “한 제자는 집으로 찾아와 ‘(국사 편찬위원회의 교과서 관련 기자회견) 에 가지도 말고 (교과서 집필에 참여)하 지도 말라’고 막았다”고 말했다. 최 명예교수는 지난 4일 기자회견에 배석할 예정이었으나 제자들의 거센 만 류로 결국 불참했다. 온라인상에서는 대표 집필진 6명 중 이름이 공개된 두 사람에게 악성댓글도 쏟아지고 있다.
한 인터넷 카페에서는 두 집필자를 ‘ 식민사학자의 제자’라고 지칭했고, 소 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는 ‘얼 굴마담’이나 ‘노욕’ 등 인신공격성 악성 댓글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국정화 반대 측도 공격을 받는 건 마찬가지다. 가수 이승환이 4일 저녁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열린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콘서트’에서 공연을 펼치 고 있다.이승환은 자신의 SNS에 자신을 언급한 한 네티즌의 글을 캡쳐해 올렸 는데 ‘반국가 선봉에 섰던 종북 가수 신 해철이 비참하게 불귀의 객이 됐다. 다 음은 빨갱이 가수 이승환 차례’라는 협 박성 내용을 담고 있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이승환은 “이게 그네들의 수준,
가수 이승환이 4일 저녁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열린‘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 대 콘서트’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피식.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게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모양”이라고 응 수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정화에 찬성하 거나 반대하더라도 의견을 표명하기 어 렵고, 바른 교과서를 만들기 위해 집필 에 참여하겠다는 뜻이 있어도 나서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다. 자칫 학계에서 ‘왕따’가 되거나 불특 정 다수로부터 협박에 가까운 비난에 시달릴 수 있다는 것이다. 국사편찬위원회가 집필진 명단 공개 방침을 수차례 번복한 것도 이런 우려 때문이다. 어차피 교과서 최종본이 나 오면 자연스럽게 집필진이 공개되지만, 그전에는 외압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서다. 김정배 국편위원장은 “원고가 끝날 때까지는 그분들(집필진)을 편안하게
해 드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명희 공주대 교수는 “교과서 집필 을 반대하는 것을 넘어서 최 명예교수 의 사례처럼 참여 자체를 저지하려는 건 자유민주주의 기본 질서를 위배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진보단체가 교학사 교과 서 선택 학교에 철회 압박을 가했을 때 와 비슷한 상황”이라며 “이런 분위기라 면 자칫 교과서 집필뿐 아니라 자신의 연구까지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김동석 대변 인은 “워낙 민감한 사안인데다가 ‘신상 털이’ 등의 우려도 있어 나서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국편은 투명성을 지키면서도 저자가 집필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방안을 고심해야 한 연합뉴스 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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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November 6 2015
“한국‘고용의 질’지수, OECD 평균에도 못 미쳐” 고용 질 높아지면 생산성도 향상…양질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야 대한민국 근로자의 ‘고용의 질’이 눈 에 띄게 나아지고는 있지만 그 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의 질이 좋아지면 노동생산성이 높아지고 경제성장률에도 긍정적인 영 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돼 고용의 양뿐 만 아니라 질적 측면의 개선에 한층 더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 조사국의 조병수 과장과 김 민혜 조사역은 5일 ‘고용의 질적 수준 추정 및 생산성 파급효과 분석’ 보고서 에서 2013년 한국 고용의 질 지수가 38.8로 OECD 27개국의 평균인 55.8에 못 미쳤다고 밝혔다. 고용의 질 지수는 안정성(비정규직 비
율, GDP 대비 실업급여지출 비중), 임금 (연간 실질임금), 근로시간(연간 근로시 간), 능력개발(대졸이상 취업자 비율, GDP 대비 교육훈련비 지출 비중), 산업 안전(산업재해 사망률) 등 5개 항목의 7 개 통계수치를 이용해 산출했다. 한국은 고용의 질 지수가 OECD 평균 에 크게 못 미쳤지만 지수 개선율은 2013년 1.2%로 OECD 평균(0.6%)의 2배 수준이었다. 한국의 지수 개선율은 2009년을 제외 하면 2001∼2013년까지 매년 OECD 평 균보다 높았다. 부문별로는 임금과 능력개발 부문에 서 비교적 양호했지만 안정성, 근로시 간, 산업안전 부문에선 취약했다.
주요국을 보면 미국은 임금, 독일은 근로시간, 일본은 능력개발 부문에서 고용의 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연구팀이 고용의 질과 노동생산성, 경 제성장률 간의 상관관계를 실증분석한 결과 의미 있는 수준의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의 질이 개선되면 노동생산성이 높아지고 경제성장률도 상승한다는 얘 기다. 우선 고용의 질 지수가 1%포인트 높 아지면 다음 해 노동생산성은 0.0092% 포인트 높아졌다. 항목별로는 임금, 근로시간, 능력개발 부문의 개선이 노동생산성 향상에 상당 히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고용의 질 개선은 경제성장률을 높이 는 데도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에 고용의 질 개선과 노동소득분 배율 상승은 의미 있는 상관관계가 나 타나지 않았다. 이런 분석결과는 노동생산성 향상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려면 고용의 질적 수준이 취약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 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조병수 한은 과장은 “비정규직 남용 방지, 대·중소기업 및 정규직·비정규직 근로조건의 격차 축소, 사회안전망 확 충을 추진해야 한다”며 “정부는 일시적 저임금 일자리보다 청년층 등 취약계층 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 연합뉴스 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의‘고용의 질’현황 2013기준
한국 OECD평균
안전성 100 80 60 40
산업 안전
임금
20 0
능력개발
근로시간
뉴스큐브 / 자료 한국은행
승객이 표 끊고 짐 부치고 ‘자동탑승구역’ 인천국제공항에서 외국에 나가려 는 여행객들은 앞으로 탑승권을 받 고 짐을 부치느라 카운터 앞에 줄을 설 필요가 없게 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일 여객터 미널 출국층(3층) F2구역에 자동탑 승권 발급기기 12대와 자동수하물 위탁기기 10대를 갖춘 ‘자동 탑승수 속 전용구역’을 만들어 서비스를 시 작했다고 밝혔다. 승객이 이 구역에서 출국 수속을 할 경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캐 세이퍼시픽항공, 터키항공 등 4개 항공사 이용객은 탑승권을 자동으 로 받을 수 있고, 대한항공과 아시아 나항공 이용객의 경우 항공사 직원
을 거치지 않고 자동으로 짐을 비행 기에 부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용구역을 이용하는 승 객은 출국 절차에 걸리는 시간을 기 존 유인 카운터를 이용할 때보다 10 분 이상 절약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자동 탑승수속 전용구역에서 비행기 표를 직접 끊고 짐까지 부친 뒤 15초밖에 걸리지 않는 자동출입 국심사 서비스를 이용하면 출국에 걸리는 시간을 더욱 줄일 수 있다는 게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설명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앞으로 전용 구역에서 출국 절차를 밟을 수 있는 항공사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 연합뉴스
수능 소망 담은 형형색색 풍선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둔 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복여자고등학교에서 3 학년 학생들이 소망풍선을 날릴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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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November 6 2015
술집을 찾아 밤길을 헤매신 분! 반복되는 점심 메뉴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로 오세요.
저렴한 가격과 어머니의 손 맛으로 한 분, 한 분, 정성껏 모십니다. 점/심/스/페/셜/메/뉴 Lunch special
황태콩나물국밥
등뼈 김치찌개
비빔밥
차돌된장찌개와 고갈비
김치볶음밥
오징어 덮밥
불고기 덮밥
제육 덮밥
생태탕
돼지갈비정식
뚝배기 불고기
삼겹살구이정식
저/녁/메/뉴 Dinner
주당의 명소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밥 땡겨도 오세요~!
From the Char Grill
From the Griddle
고갈비
계란말이
꽁치 소금구이
해물파전
삼겹 소금구이
도토리묵무침
오징어 버터구이 양념 돼지목전지갈비
combo
A
combo
B
combo
C
$20.95
$25.95
$30.95
소주1병
소주1병
막걸리 1주전자
막걸리 1주전자
맥주 4병
맥주 4병
중택1
중택1
+
+
+
생태깜풍기
돼지껍데기
양념돼지목전지갈비
도토리묵무침
활화산치즈계란찜
순살간장치킨
두루치기
가자미튀김
순살양념치킨
중택1
중택1
중 택1
Pan Seared
돼지껍데기 매운족발 생태깜풍기 오징어볶음
combo
A
두루 치기 순살간장치킨 순살양념치킨 매운양곱창볶음 곱창볶음
From the pot
계란탕 활화산 치즈계란찜 흑염소수육 생태탕 홍어매운탕 등뼈 김치찌개 은대구목살조림 가자미 튀김 오징어무침 홍어무침 시메 사바 찐만두/튀김만두
풀타임/파트타임 웨이츄리스 모집중
주소
901 Lougheed Hwy. Coquitlam V3K 3T3
● 넓고 편리한 주차 공간 (70대)
전화번호
604.937.7576
● 코리아 타운 5분 / 스카이트레인 브레이드역 3분 거리
영업시간
오전 11시~저녁 11시 30분 까지
● 단체 예약 대환영 (이벤트, 결혼 피로연, 각종모임 등 다양한 행사 가능)
페이스북
www.facebook.com/PochaKorea
● 2대의 대형 프로젝트 / 사운드 시스템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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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Friday | November 6 2015
LPGA 최강 신인은 9승 로페스…박세리는 메이저 2승 웨브 4승…소렌스탐·오초아는 우승 못하고 신인왕 3승 김세영은 역대 6번째 3승 이상 올린 신인
김세영
AFP=연합뉴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 어는 어느 시즌보다 신인들의 활약 이 눈부시다. 신인왕 9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 를 받는 김세영(22·미래에셋)은 벌 써 3승을 거뒀다. 신인왕 레이스에서 막판 추격에 나선 김효주(20·롯데) 도 일찌감치 우승을 신고했다. 신인왕 레이스 3위 호주 교포 이민 지(20)도 우승 맛을 봤다. 신인 3명이 5승을 합작했다. 정상급 선수로 평가하는 상금랭킹 20위 이내에 김세영(4위), 김효주(12 위), 이민지(16위)와 17위 장하나 (23·비씨카드), 20위 앨리슨 리(20) 등 5명이 포진했다. 신인 ‘빅5’가 모두 한국 국적이거나 한
국계라는 점도 눈에 띈다. LPGA투어에서 신인이 이렇게 우승 을 많이 한 시즌은 흔치 않다. 신인이 투어에서 우승하기 힘든 것은 제 실력을 발휘할 여건이 되지 않기 때 문이다. 신인은 모든 게 생소하다. 이동, 숙박, 식사, 그리고 대회 전후와 대회 도중 훈 련과 연습 등은 요령이 요긴하다. 경험 이 없으면 요령이 생기기 어렵다. 경기 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다. 코스도 생소하다. 2부투어나 다른 나 라 투어에서 경험을 쌓았다고 해도 LPGA투어 코스 세팅과 그린 스피드, 그 린 경도 등이 아무래도 차이가 난다. 티타임 배정에서도 신인은 불리하다. 심리적으로도 위축된다. 2부투어나
딴 나라 투어에서 날고 기던 선수라도 우상처럼 여기던 최정상급 선수들이 수 두룩한 LPGA투어에 갓 오면 주눅이 들 수밖에 없다. 그래서 신인이 우승 한번 하면 대단 하다고 높이 평가한다. 1962년부터 작년까지 배출된 LPGA투어 신인왕 가운데 32명이 우 승컵 없이 신인왕 타이틀을 땄다. 세 명 중에 두명 꼴이다. 통산 72승을 올린 ‘영원한 골프여 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1994 년 신인왕을 탔지만 우승은 못했다. 소렌스탐의 우승컵 사냥은 2년차이 던 1995년부터 시작됐다. 소렌스탐에 이어 LPGA투어 최강 자로 군림했던 로레나 오초아(멕시
코) 역시 2003년 신인왕에 올랐지만 우승은 없었다. 53명의 신인왕 가운데 11명이 루키 시즌 단 한번 우승으로 신인왕 타이 틀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신인 때 한번 이상 우승한 선수도 드물게 있다. LPGA 투어 사상 최강의 신인은 1978 년 신인왕 낸시 로페스(미국)이다. 경기력뿐 아니라 따뜻한 성품으로 동료, 후배 선수들의 존경을 받는 로 페스는 신인 때 무려 9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최고의 선수였던 로페스는 LPGA투어에 뛰어들자마자 투어를 석권했다. 9차례 우승 가운데 5 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진기록도 포 함됐다. 신인왕은 물론 상금왕과 ‘올해의 선 수’, 최저타수 선수에 주는 ‘베어 트로피’ 등 타이틀이란 타이틀은 모조리 쓸어 담았다. AP가 선정하는 ‘올해의 여성 운 동선수’에도 뽑혔다. 로페스는 이듬해 에도 8승을 올렸다. 세 자녀를 출산할 때마다 투어를 쉬면 서도 통산 48승을 올리고 명예의 전당 에 가입한 로페스는 신인으로서는 아무 도 따라 올 수 없는 업적을 남겼다. 로페스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박세리 (38)의 루키 시즌도 화려함의 극치였다. 박세리는 1998년 데뷔하던 해 4승을 거 둬들였다. 특히 4승 가운데 2승은 LPGA 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 등 메이저대회 에서 따냈다.
로페스 말고는 신인이 이렇게 놀라운 성적을 낸 경우는 없었다. 신인왕과 상금왕 동시석권도 가능했 지만 아쉽게도 당시 투어는 소렌스탐의 전성기였다. 소렌스탐은 박세리와 같은 4승을 올 려 상금왕을 지켰다. 최근에도 노장 투혼을 발휘하는 ‘여자 백상어’ 카리 웨브(호주)도 신인 때 남달 랐다. 박세리에 앞서 1996년 신인왕에 오른 웨브는 루키 시즌에만 4승을 올렸 다. 웨브는 상금왕도 차지했다. 하지만 ‘올해의 선수’ 타이틀은 메이 저대회 2승을 포함해 4승을 거둔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에 내줬다. 로페스, 웨브, 박세리 말고는 신인 때 4 승 이상 올린 선수는 아직 없다. 2009년 신인왕 신지애(27)와 작년 신 인왕 리디아 고(19)가 각각 루키 시즌에 3승을 올렸다. 1984년 신인왕 줄리 잉스터(미국), 1999년 신인왕 김미현(39),2005년 신인 왕 폴라 크리머(미국)는 신인 때 2개씩 우승컵을 차지했다. 잉스터는 특이하게 도 2승을 모두 메이저대회에서 올렸다. 벌써 3승을 올린 김세영은 로페스, 웨브, 박세리, 신지애, 리디아 고에 이 어 3승 이상을 따낸 6번째 신인으로 LPGA투어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 한 셈이다. 김세영이 남은 2개 대회에서 1승을 보탠다면 로페스, 웨브, 박세리와 함 께 ‘초특급 루키’ 리스트에 이름을 올 연합뉴스 리게 된다.
바이올린
이화
· 발전없는 학생 환영 · 음악을 사랑하게 지도합니다. · 지도경력 30년의 know-how 를 가지고 수업합니다. · 개인 레슨, 단체 레슨 · 뮤즈 청소년 교향악단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박혜정
l 604.817.1779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violin 전공)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음악교육 Master Degree) *소피아 국립음악대학 졸업(바이올린전공Master Degree) *Vancouver Academy of Music (지휘 Diploma)
저서 : 바이올린 교본 1,2 (다라출판사), 영어로도 배우는 음악이론(예성 출판사)
Friday | November 6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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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문 ◆
이 사건은 이호진 전 한인회 사무장이 한인회를 상대로 인건비 $23,000과 계약위반 $20,000을 부당하게 한인회에 청구한 소송사건입니다. 12월 3일 Trial Conference 날짜가 이정주 한인회 측과 이호진 측의 법원 날짜가 잡혀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사이 9월 2일 이장우(비대위, 불법단체)가 이호진의 소송 건을 전격 인정하 고 합의했다는 내역을 법원에 제출한 서류가 부당하여 판사의 판결에 의하여 10월 26일 5건의 제기된 건이 모두 취소(Set Aside)되었음을 영문 그대로 공고하는 바입니다.
밴쿠버 한인회 회장 이정주 Registry File Numbers : 1449665 1449664 1449792
In the provincial Court of British Columbia Between: Korean Society of British Columbia for Fraternity Culture and: Ho Jin Lee
ORDER MADE AFTER APPLICATION Before the Honourable Judge Bakan, L, October 26, 2015
ON THE APPLICATION of the Korean Society of British Columbia for Fraternity and Culture, without notice coming on for hearing at 800 Hornby Street, Vancouver, British Columbia, V6Z 2C5 on 26/October/2015 and on hearing Yianni E. Pappas-Acreman, lawyer, on behalf of the Korean Society for Fraternity and Culture; THIS COURT ORDERS that: 1. The Offer to Settle filed by Ho Jin Lee on September 2, 2015 (Registry file number 1449665) is set aside. 2. The Acceptance of Offer / Payment Order filed by Ho Jin Lee and Jang Woo Lee on September 2, 2015 (Registry file number 1449665) is set aside. 3. The Offer to Settle filed by Ho Jin Lee on September 2, 2015 (Registry file number 1449664) is set aside. 4. The Acceptance of Offer / Payment Order filed by Ho Jin Lee and Jang Woo Lee on September 2, 2015 (Registry file number 1449664) is set aside. 5. The Notice of Withdrawal filed by Ho Jin Lee and Jang Woo Lee on September 2, 2015 ( file number 1449792) is set aside. 6. Apart from this Order, nothing further shall be filed with this Court by either party without leave of the Court and both parties being served. This will continue until there is a decision of the British Columbia Supreme Court on who is the President of the Korean Society of British Columbia for Fraternity and Culture or upon further Order of this Court. 7. This Order is to be published in the Newscube newspaper twice, once this weekend October 30, 2015 - November 1, 2015 and then the following weekend. 8. Ho Jin Lee shall have 10 days from the date of the publication of the second advertisement to apply to set aside this Order. 9. Jung Ju Lee shall file the Supreme Court decision with this Court and at that time a Trial Conference is to be re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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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Friday | November 6 2015
‘센 언니들’ 브아걸“경쟁력은 음악…학문적인 부분까지 팠죠”
포즈 취하는 데뷔 10년차 브라운아이드걸스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왼쪽부터), 나르샤, 가인, 미료가 4일 서울 용산구 한 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6집 정규앨범‘BASIC’뮤직토크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6집‘베이직’발매…“팀의 기본·정체성 고민에서 출발한 앨범” ‘신세계’, ‘웜홀’, ‘신의 입자’, ‘웨이브’, ‘ 프렉탈’…. 마치 과학 시간에나 등장할 법한 단어 들이다. 이는 여성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제 아, 나르샤, 미료, 가인)가 5일 0시 공개
하는 정규 6집 ‘베이직’(BASIC)의 수록 곡 제목들이다. “걸그룹 노래 제목이라고 했더니 팬 들이 ‘뜨악’ 하시더라고요. 하하.”(제아) 앨범 제목과 트랙리스트만 봐도 뚜렷 한 콘셉트로 기획된 앨범처럼 보인다.
싱글이나 미니음반이 아닌, 10곡으로 꽉 채운 정규 앨범을 낸 것도 자신감의 발로로 느껴진다. 브라운아이드걸스가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6 집 쇼케이스를 열고 “’브라운아이드걸
스의 기본·정체성은 무엇일까’란 고민 에서 출발했다”며 “우린 가창력을 무기 로 시작해 퍼포먼스로도 사랑받은 그룹 이니 기본으로 돌아가 앨범을 작업했 다”고 말했다. 보컬과 춤 등 이들의 최대 무기를 입 힌 음악에는 세상의 본질을 탐구하며 발견한 것들을 과학, 철학적인 키워드 에 녹여냈다고 한다. 조영철 프로듀서 는 칠판을 꺼내놓고 이번 콘셉트를 설 명했고 멤버들은 공부를 해가며 작사 등에 참여했다고 한다. 나르샤는 “처음엔 어려웠다”며 “음악 하는데 이렇게 학문적인 부분까지 파야 하나란 생각을 했다. 하지만 어차피 도 전이라면 아예 어렵게 가보기로 했다. ‘ 우리가 아니면 누가 할 수 있을까’란 생 각도 감히 했다. 공부하면서 많이 배웠 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웃었다. 접근은 어려웠지만 가사에는 사랑, 잠 들기 전의 잡념과 강박 등 인생에서 느 끼는 다양한 감정이 쉽게 풀어져 있다. 신세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댄스 곡인 타이틀곡 ‘신세계’에선 “우리가 발 견한 신세계가 놀랍다. 너희도 보지 않 을래?’란 내용을 실었다. 뮤직비디오도 미래적인 이미지로 합을 맞췄다. 또 ‘웜홀’은 “원래 웜홀(Worm Hole)이 우주의 서로 다른 시공간을 잇는 통로 인데 우린 사랑의 차원은 통로를 넘어 설 때 뜨거운 국면으로 넘어간다는 식
으로 재미있게 풀어 스펠링을 ‘Warm Hole’로 붙였다”고 소개했다. 재즈 사운 드가 가미된 경쾌한 곡으로 뮤직비디오 에서 바니 걸스를 연상시키는 1960~70 년대 복고풍 의상을 입어 “역대 가장 귀 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라이트’(Light)란 곡에선 삼포·오포세 대란 말이 나오는 현실에서 내면으로부 터 빛과 희망을 찾자고 하고, ‘아토 믹’(Atomic)에선 사랑을 할 때 폭발하는 감정을 원자 폭탄에 비유했다. 새 소속사 에이팝에 둥지를 틀고 2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멤버 들이 위염과 수면 부족으로 고생하고 정신력으로 버틸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 다고 강조했다. 나르샤는 ‘신세계’의 뮤직비디오를 본 뒤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 아 내심 뿌듯하고 우리가 대견스러워 울컥한다”고 말했다. 올해가 데뷔 10년 차인 이들은 가요계 에서 맏언니로 성장해 가고 있다. ‘센 언 니’ 이미지가 강해 ‘걸 크러시’(Girl crush·여성이 여성에게 반하는 것)의 대표적인 팀으로도 불린다. 그만큼 책 임감도 있어보였다. “본질은 음악이에요. 우리의 경쟁력도 퍼포먼스보다는 보컬과 랩을 자신 있게 담은 음악이죠. 그래서 심혈을 기울여 작업해 정규 앨범으로 낸 겁니다.”(제 아)
연합뉴스
아이유 신곡 5세 소설주인공을 성적 해석해 논란
아이유의 새 미니앨범 ‘챗 셔’(CHAT-SHIRE) 수록곡인 ‘제 제’(Zeze)가 소설 등장인물을 성적으 로 해석했다는 비판에 휩싸였다. 브라질 작가 J. M. 바스콘셀로스 명 작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의 한국어 판을 펴낸 출판사 동녘은 5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에 ‘아이유님, 제제는 그런 아이가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제제는 ‘나의 라임오렌 지나무’ 주인공이다. 동녘은 아이유가 한 인터뷰에서 “’ 제제’는 순수하면서 어떤 부분에선 잔인하다. 캐릭터만 봤을 때 모순점 을 많이 가진 캐릭터다. 그렇기 때문 에 매력 있고 섹시하다고 느꼈다”고 말한 것을 언급했다. ‘제제’는 아이유가 작사했다.
동녘은 “제제는 다섯 살짜리 아이 로 가족에게서도 학대를 받고 상처 로 가득한 아이”라며 “창작과 해석의 자유는 있지만 학대로 인한 아픔을 가진 다섯 살 제제를 성적 대상으로 삼았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출판사는 이어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 / 잎사귀에 입을 맞춰”, “넌 아 주 순진해 그러나 분명 교활하지 / 어 린아이처럼 투명한 듯해도 어딘가는 더러워 / 그 안에 무엇이 살고 있는지 / 알 길이 없어” 등 ‘제제’의 가사 표 현을 “잘못된 해석”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앨범 표지 이미지에 들어 간 제제의 그림과 관련해 “제제에다 가 망사 스타킹을 신기고 핀업걸 자 세를 하고 있다”며 “성적이고 상업적 인 요소가 다분하다”고 지적했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트리는 아직 이 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아이유의 프로듀서로 오래 함 께한 조영철은 이날 트위터에 “문화 의 영역에서 해석과 상상력을 문제 삼는 것은 좋아보이지 않는다”고 아 이유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올렸 연합뉴스 다.
인사말하는 배우 김새론 김새론이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 열린 청룡영화상 수상자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Friday | November 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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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Friday | November 6 2015
자일리톨, 애완견에게는 독약이나 마찬가지
오늘의 띠운세
11월 6일 금요일 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위기의 순간에는 순간적인 임기응변을 발휘한다면, 능히 좋은 기회로 바꿀 수 있다. 60년생 집안 일은 잘 풀리나 직장이나 대인관계에서 시비가 발 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72년생 자신의 자존심과 작은 실리보다는 대 를 위해서 개인적인 일은 희생할 수 있어야 한다. 84년생 무엇이든 넓게 보고 움직여야 한다. 작은 일에 연연해서는 큰 일을 그르칠 수도 있다. 49년생 끊임없이 당신을 칭송하는 소리가 들릴 것이다. 이런 날만 계속되기를 기원하는 게 좋다. 61년생 가족이 제일이라고 느낄수 있는 날이다. 시간이 없 어도 가족과 함께 외식이라도 하라. 73년생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을 수 있 다는 걸 느끼는 날이다. 행동보다는 머리로 해결하라. 85년생 새로운 좋은 기 회를 맞이한 덕분에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된 듯 기쁨이 가득한 날이다. 50년생 충동구매를 일으키고 물건을 사면 후회할 수 있으니, 계획성 있는 구 매가 필요하다. 62년생 오늘은 투자운이 괜찮다. 장기간을 바라보고 부동산에 투자하면 반드시 이문이 있다. 74년생 무리하게 대가을 치른듯이 온 몸이 아플 것이다. 건강이 최고의 재산임을 잊지말라. 86년생 모처럼 편안하게 쉴 수 있 는 휴식시간이 주어졌다. 편안한 마음으로 내일을 준비하자. 51년생 주식 투자는 잠시 미루는 것이 좋겠다. 특히, IT쪽 주식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63년생 중요한 결정은 가족과 함께 하는 게 상책이다. 그래야만 잘 못된 판단이 무마된다. 75년생 부모님과의 대화를 시도하는 게 좋을 것이다. 부모님의 오해를 풀어 드려야 한다. 87년생 새로운 상황에 알맞게 처신하기 위 해서는 먼저 경험자의 조언이 필수적인 것이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됐을 정도로 오히려 급증하는 추 세를 보이고 있다. 자일리톨 성분은 사람에게는 유해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애완견이 자일리톨 성분을 섭취하면 저혈당, 발작, 뇌 손상, 간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위험 때문에 미국의 일부 동물 보호단체에서는 자일리톨 성분이 든 제품에는 경고 사인을 부착하도록 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애완견 소유자 들이 자일리톨의 위험성을 인지하도 록 교육하는 것이 애완견 사고를 막 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조언 하고 있다.
미국에서 자일리톨 섭취한 애완견 사고 급증 식물에서 추출해 껌이나 비타민 등 을 만들 때 사용되는 자일리톨 성분 이 애완견에게는 독약이나 다름없다 고 월스트리트저널이 3일 지적했다. 이 신문은 애완동물 응급 구조센터 등의 자료를 인용해 자일리톨을 섭 취하고 나서 치명적인 상황에 빠지 는 애완견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미네소타 주에 있는 ‘펫 포이 즌 헬프라인’(Pet Poison Helpline)은 올해에만 2천900여 건의 자일리톨 관련 구조요청을 받았다. 2009년에 300건이었던 것과 비교 하면 이미 10배가량 된다. 이 기관의 수석 독극물학자인 안나
브루트래그는 “자일리톨은 우리 직 원들이 가장 위험한 음식관련 독극 물로 분류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아 직도 자일리톨에 대해 들어보지 못 하고, 자일리톨이 애완견에게 유독하 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애완견 주인이 많다”고 말했다. 동물 학대를 막고자 만들어진 ASPCA(American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에는 2004년에 82건이 접수됐다. 이 단체는 그 해에 자일리톨에 대한 첫 번째 경고를 발령하면서 주인들 의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3천727건이 접
연합뉴스
8 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표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퍼즐이다.
1
2
6
4
2
6
7 9
8
6 3 7
5 8
7
3 7
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
7
3
8
4
2
8
53년생 주위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면 힘든 일이 풀릴 수 있으니, 당당하게 소 신껏 대처하라. 65년생 초조하게 생각하지 말고 대범하게 계획한 대로 진행하 는 게 좋다. 행운이 따를 것이다. 77년생 지나간 실수는 잊고 새로운 일을 찾 는 것이 유리하다. 항상 새로운 발상이 필요하다. 89년생 자신보다 못한 처지 의 친구가 있다면, 위로해 주도록 하라. 당신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54년생 매매나 계약문제는 다음 날로 미루는 게 안전하니, 오늘은 계획을 잡 지 않는 것이 좋다. 66년생 본인이 힘들면 다른 사람에게 표하지 않는 게 좋 다. 아무도 당신의 공로를 인정하지 않는다. 78년생 그동안 공들여온 다이어트 가 허무하게 끝날 수 있는 하루다. 긴장하는 마음을 잃지 말자. 90년생 상쾌하 게 시작할 수 있는 하루를 맞이하게 됐으니, 되도록 건전하게 처신하도록. 55년생 상대가 나보다 능력에서 뛰어나지만, 피하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상대 하도록 하라. 67년생 오늘은 한 동안의 방황에서 벗어나야, 자신이 무엇을 해 야할 지 알게 될 것이다. 79년생 기다리던 일들에 대한 반가운 소식들이 있을 예정이다. 기분좋게 하루를 보내겠다. 91년생 내 것을 지키려고 힘썼지만, 오 히려 남의 것을 잘 되게 하였으니, 덕이 쌓이겠다. 56년생 모든 상황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하루가 예상되니 이제 하늘만 바 라보면 된다. 68년생 스포츠를 통한 대인관계를 새롭게 시작할 필요가 있다. 큰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80년생 작은 일부터 꼼꼼히 처리하는 습관을 갖는 게 필요하다. 작은 실수도 허용하지 말라. 92년생 주위환경을 불평하는 사람들 을 조심하라. 되도록 멀리해야 화를 피할 수 있다. 57년생 자가운전은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사람을 상대할 때 진실함 은 보이도록. 69년생 차근 차근한 일처리가 필요하다. 바쁘고 힘들다고 편법을 동원한면 그만큼 돌아간다. 81년생 주위 어른들의 충고도 귀담아 들어야 한다. 당신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조언이다. 93년생 마음이 무겁다고, 잘못된 유혹 에 빠지려는 생각은 버리도록. 후회가 뒤따를 것이다. 58년생 직장에서 상사와의 불협화음이 예상되는 시기이니 행동이나 말에 조 심할 필요가 있다. 70년생 부부사이라도 서로에 대한 불만을 대화로 해결하려 고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82년생 가까운 친구사이 일수록 서로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게 좋다. 친할수록 어려운 법이다. 94년생 친구들과 다툼이 생 기는 하루이다. 먼저 사과하는 것이 우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다.
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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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생 수입이 지출보다 많은 하루다. 그렇다고 무절제한 지출은 삼가도록 해 야 한다. 64년생 뜻밖의 행운이 찾아올 수도 있으니 그 행운을 놓치지 말라. 기회를 잡는 것도 능력. 76년생 금전과 관련되어 이동하면 그나마 금전이 들 어올 수 있다. 좋은 상황으로 호전된다. 88년생 일에 대한 처리를 정에 의존하 면 더 큰 화를 자초한다. 여행은 자제하도록 하라.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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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생 주부라고 집에만 있는 것은 좋지않다. 오늘은 모든 걸 잊고 밖으로 외 출하는 것이 좋다. 71년생 먼 친척에게서 돈을 빌려 달라는 요청이 들어온다. 응하면 당장은 좋으나 나중에 후회한다. 83년생 친구를 너무 믿지는 말아라. 언젠가는 그 친구가 당신을 배신하여 후회할 것이다. 95년생 좋은 마음으로 한 행동이 쓸데없는 행동이 되니 움직임을 자제해야 하는 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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