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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한남/랭리200번가
November 18 November 19
No.73 | Wednesday | November 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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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주권 취득 한국인 4천 명 밑으로 추락 가능성 “4천 명 미만은 1996년 이래 처음...감소세 당분간 지속될 듯” 올해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하는 한국인 이 4천 명 밑으로 추락할 수 있다는 전망 이 제기됐다. 앞서 6일 캐나다 이민부는 1/4분기 이 민 동향 보고서(뉴스큐브 11월 13일자 보 도)를 통해 올해 1~3월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인의 수가 800명이라고 밝혔다. 이 는 전년 동기(1천355명) 대비 41% 하락 한 결과다.
이와 관련 이민컨설팅업체 웨스트캔의 최주찬 대표는 “당초 업계 예상보다 큰 폭의 감소”라며 “이런 추세라면, 올해 한 국인 영주권 취득자 수가 4천 명 미만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의 말대로 올해 한국인 영주권 취득 자가 4천 명 미만으로 내려간다면, 이는 3천250명을 기록했던 1996년 이래 처음 이다. 지난해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인은
4천463명이었다. 최 대표는 “새롭게 도입된 익스프레스 엔트리, BC주정부이민(PNP) 접수 중단 등으로 당분간 감소세가 지속될 수 있다” 며 “다만, 새 정부 출범으로 부모·배우자 등 가족초청이민이 확대돼, 향후 이를 통 한 한국인 영주권 취득이 늘어날 가능성 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근로시장영향평가서(LMIA)의 기 준이 까다로워지면서 1분기 한국인 취업 비자 발급도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많
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정부는 임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려는 사주 에 대한 조건을 늘리고, LMIA 신청 수수 료를 4배 가까이 늘리는 등 LMIA 발급 규 정을 강화했다. 최 대표는 “LMIA를 통한 한국인의 취 업 비자 발급도 전년보다 55%나 줄었 다”며 “2분기부터 취업 비자 발급이 조 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지만, 작년 수 준으로 회복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한 뉴스큐브 다”고 전했다.
지면안내
한국인 입양인 삶 다룬‘상자’ 19~21일 버나비 쉐볼트 센터에서··11P
주밴쿠버총영사관, 20대 총선 재외선거등록 시작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할 재외선거인 신고 및 등록 접수가 15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이 틀째인 16일 주밴쿠버총영사관을 찾은 한인이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관련기사 3면
최고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꼼꼼한’ 방정희 변호사의 ‘명품’ 법률 서비스
이승철 내년 1월 밴쿠버 공연 “아담한 무대, 알찬 공연” ······12P
최성호 기자
밴쿠버 유일의 한인 이민 로펌
파이오니아 법무법인 ◆
UBC 법대 출신 이민 1세대 방정희 변호사가 10년의 경력과 전문법률지식으로 캐나다 이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와 드립니다.
대표 방정희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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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559.1470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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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tpang@pioneerlaw.ca 주소 Metrotower II, Suite 2661 – 4720 Kingsway, Burnaby, BC V5H 4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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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Wednesday | November 18 2015
‘시리아 난민 수용 확대’ 논란 가열 ‘연내 시리아 난민 2만5천명 수용’ 트뤼도 총리 계획에 주수상 유예 요구 프랑스 파리 테러 이후 국제적으로 시 리아 난민 수용을 거부하는 사례가 잇 따르고 있는 가운데 새스캐처완주 주수 상이 연방정부의 시리아 난민 수용 계 획에 난색을 표하고 나섰다. 16일 글로브앤드메일에 따르면 브래 드 월 새스캐처완 주수상은 트뤼도 총 리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난민 수용 계획을 유예할 것 을 요청했다. 트뤼도 총리는 선거 기간 난민 입국 절차를 간소화해 올해 안에 시리아 난 민 2만5천 명을 수용하겠다고 약속했으 며, 취임 후에 곧바로 범정부 대책위원 회를 구성하고 대책 수립에 나섰다. 월 주수상은 서한에서 “난민의 대다 수가 폭력과 유혈 사태를 피해 달아났 으며 누구에게도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시간에 쫓긴 난민 수용 절차 탓에 캐나다에 해를 가하려 는 극소수가 입국한다면 그 결과는 엄 청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월 주수상은 난민 수용 절차를 간소화 려던 계획을 중단하고 절차를 다시 한 번 자세히 살펴볼 것을 요구하며, 연방 정부가 주정부에 테러 위협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해달라고 당부했다. 퀘벡 주의 이민장관인 캐슬린 웨일은 계획대로 3천300명의 시리아 난민을 수 용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으며, 보안 절차도 제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확신한 다고 밝혔다. 그러나 웨일 장관 역시 “솔직히 말해 연말까지 계획대로 난민 수용을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며 촉박한 일정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
를 보였다. 아직 난민 수용을 직접적으로 거부하 는 움직임은 없으나 시간에 쫓기고 약 속한 인원수에 매달려 난민을 수용할 경우 난민으로 위장한 테러 세력을 가 려내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 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 상에서는 난민 수용 일정을 늦 춰야 한다는 청원이 시작돼 16일 현재 5 만5천 명이 동참했으며, 반대로 계획대 로 강행해야 한다는 청원에는 2만5천 명이 서명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파리 테러에도 불구 하고 시리아 난민을 계속 수용하겠다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방침에 반기를 들고 미시간, 앨라배마, 텍사스를 비롯 한 16개 주가 시리아 난민 거부를 선언 뉴스큐브 했다.
대화하는 반기문-트뤼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5 일 오후 터키 안탈리아 레그넘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G20 정상회의 회의장에서 대 화하고 있다.
캐나다 총리실 제공
캐나다, IS 공습 전투기 철수 재확인 트뤼도 총리“선거 공약 국민 투표로 선택”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파리 테러에도 불구하고 이슬람국가(IS) 공습에 참여하고 있는 자국 전투기 철수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캐나다 언론이 16일 전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터키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 중 기자회견을 하고 전투기 철수는 지난달 총선에서 자유당이 내건 선 거 공약으로 국민이 투표로 선택한 정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캐나다 플레이스, 삼색조명으로 애도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의 무고한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15일 밴쿠버 랜드마크 건축 물인 캐나다 플레이스(Canada Place)가 프랑스를 상징하는 파란색, 흰색, 붉은색 조명으로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최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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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부/리★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는 아프가 니스탄 등지에서 현지 군경 병력 훈 련을 통해 테러 격퇴에 맞서왔다”며 “이 방식이 IS 격퇴를 위한 연대에 가 장 적합하다는 게 나와 다수 국민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자국 전투기 철수에 대한 정확한 이유를 설명하지는 않 았으나 지난 총선에서 캐나다 국민 의 선택은 전투기 철수였다고 거듭 연합뉴스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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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08 Clarke Rd Coquitlam BC
NEWS
사진 한 장에 테러범 누명 쓴 캐나다인
한국 총선 재외선거등록 시작
트위터에 올린 셀카 사진을 누군가 조작… 일부 언론서 사용되기도
포토샵으로 조작된 사진 한 장으로 파리 테러범 누명을 쓰게 된 베어렌더 유발
캐나다의 한 남성이 포토샵으로 조 작된 사진 한 장으로 파리 테러 사건 의 용의자 누명을 썼다. 문제의 사진 속에는 수염을 덥수룩 하게 기른 청년이 반소매 티셔츠와 방탄조끼를 입고 꾸란을 들고 있는 모습이 들어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에서는 테러 사건의 용의자에 관 한 신문, 방송 보도에 이 사진이 사용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사진은 포토샵으로 조작 된 가짜로 판명됐다. 사진 속의 인물 은 베어렌더 유발(Veerender Jubbal)로 캐나다에서 프리랜서 집필가 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원본은 그가 예전에 트위터에 올린 것으로 양손 으로 아이패드를 들고 욕조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촬영한 화장실 ‘ 셀카’다. 자신의 사진이 떠돈다는 사실을 알 게 된 유발은 14일 트위터에 원본 사진 과 조작된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와 함께 “이 사진은 가짜며, 테러에 관련 된 일이 없다”고 게재했다. 이어 자신 은 인도계 시크교도로 캐나다에 살며, 파리에 가본 일 또한 없다고 했다. 자세히 보면 사진이 조작임을 알 수 있는 요소들이 존재한다. 사진 속 유 발은 시크교도의 터반을 착용하고 있다. 손에 들고 있는 꾸란과 맞지 않 는 모습이다. 전기 콘센트 역시 북미 지역에서 사용되는 110V 콘센트다. 프랑스에서는 220V 전압을 사용하 기 때문에 콘센트의 모양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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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November 18 2015
인터넷 등록 접수 ‘편리’ ... 투표는 공관에서 해야
트위터 캡처
조작 사진은 작년에 벌어진 게이머 들 사이의 온라인 다툼을 계기로 유발 에게 앙심을 품은 사람들이 조작된 사 진을 트위터로 전파한 것으로 추정된 다. 이 조작 사진은 반(反)이슬람 감정 이 강한 기독교 커뮤니티 등을 통해서 도 널리 퍼진 것으로 전해졌다. 뒤늦게 사진이 조작됐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나, 파장은 컸다. 사진이 조 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기 전 스페 인 유력 매체 ‘라 라손’은 이 조작 사 진을 테러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이라 며 1면에 내는 대형 오보를 냈다. 다 른 매체들도 이 보도를 인용했다. 이 슬람국가(IS) 선전매체는 ‘축복받은 형제’라며 그를 추켜세우기도 했다.
내년 4월 한국에서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재외선거 유권자 신고, 등록이 15일 주밴쿠버총영사 관에서 시작됐다. 이번 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는 지 난 2012년 19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18대 대통령 선거에 이어 세 번째다. 재외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은 이 날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91일간 진 행된다. 재외선거 투표 자격은 1997 년 4월 14일 이전 출생자로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다. 주재원, 유학생, 여행자 등 주민등 록이나 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재외선거인은 유권자는 ‘국외부재 자’로 신고를 하면 투표할 수 있다. 주 민등록과 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영주권자 등은 재외선거인으로 신고 해 투표하면 된다. 특히 이번 재외선 거 유권자 신고, 등록 신청은 총영사관 에 방문, 순회 접수뿐 아니라 우편, 전 자우편, 인터넷을 통해서도 할 수 있 게 돼 유권자 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 18대 대통령 재외선거 당시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려면 2차례에 걸쳐 재외선거 등록, 신청과 투표소가 마련된 영사관을 찾아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지난 7월 인터넷 등록을 허 용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됨 에 따라 이번 선거부터는 한국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ovan.nec. go.kr 또는 ok.nec.go.kr)를 통해서도 유권자 신청, 등록이 가능해졌다. 다만, 재외 유권자들의 편의를 위 한 재외선거인 영구 명부제와 추가 투표소 설치 등은 공직선거법 개정 안 처리가 무산돼 이번 재외선거에 서는 어렵게 됐다. 우편·전자우편이나 방문 등을 통 해 유권자 신고·등록을 하려면 여권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재외선거인 은 국적 확인에 필요한 서류(비자 또 는 영주권 증명서)의 사본을 제출해 야 한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의 한상수 영사 는 “방문해 신고한 유권자보다 인터 넷을 통해 신고한 유권자가 많다”며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어 호응을 얻 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재외투 표는 내년 3월30일부터 4월4일까지 엿새간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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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성균관대학 밴쿠버 동문회 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5년이 추억 속으로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2015년 끝자락에 동문회원 및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동문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 니다. 밝아 오는 2016년에는 더 새롭고 웅대한 포부로 하시는 일마다 발전이 있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성균관대학 밴쿠버동문회장 박신순
성균관대학교 밴쿠버 동문회 송년모임 ■ 일시:
2015년 11월 28일(토) 낮 12:30분
■ 장소:
Yan’s Garden 중식당 (☎) 604.428.8823 (9938 Lougheed Hwy, Burnavy, BC V3J 1N3)
■ 대상:
성균관대학교 동문가족 및 유학생
■ 회비:
$30/1인, $50/부부동반(신입회원과 학생은 무료)
■ 문의:
박신순 회장 778.875.5224 서상욱 총무 778.887.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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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November 18 2015
술집을 찾아 밤길을 헤매신 분! 반복되는 점심 메뉴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로 오세요.
저렴한 가격과 어머니의 손 맛으로 한 분, 한 분, 정성껏 모십니다. 점/심/스/페/셜/메/뉴 Lunch special
황태콩나물국밥
등뼈 김치찌개
비빔밥
차돌된장찌개와 고갈비
김치볶음밥
오징어 덮밥
불고기 덮밥
제육 덮밥
생태탕
돼지갈비정식
뚝배기 불고기
삼겹살구이정식
저/녁/메/뉴 Dinner
주당의 명소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밥 땡겨도 오세요~!
From the Char Grill
From the Griddle
고갈비
계란말이
꽁치 소금구이
해물파전
삼겹 소금구이
도토리묵무침
오징어 버터구이 양념 돼지목전지갈비
combo
A
combo
B
combo
C
$20.95
$25.95
$30.95
소주1병
소주1병
막걸리 1주전자
막걸리 1주전자
맥주 4병
맥주 4병
중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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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생태깜풍기
돼지껍데기
양념돼지목전지갈비
도토리묵무침
활화산치즈계란찜
순살간장치킨
두루치기
가자미튀김
순살양념치킨
중택1
중택1
중 택1
Pan Seared
돼지껍데기 매운족발 생태깜풍기 오징어볶음
combo
A
두루 치기 순살간장치킨 순살양념치킨 매운양곱창볶음 곱창볶음
From the pot
계란탕 활화산 치즈계란찜 흑염소수육 생태탕 홍어매운탕 등뼈 김치찌개 은대구목살조림 가자미 튀김 오징어무침 홍어무침 시메 사바 찐만두/튀김만두
풀타임/파트타임 웨이츄리스 모집중
주소
901 Lougheed Hwy. Coquitlam V3K 3T3
● 넓고 편리한 주차 공간 (70대)
전화번호
604.937.7576
● 코리아 타운 5분 / 스카이트레인 브레이드역 3분 거리
영업시간
오전 11시~저녁 11시 30분 까지
● 단체 예약 대환영 (이벤트, 결혼 피로연, 각종모임 등 다양한 행사 가능)
페이스북
www.facebook.com/PochaKorea
● 2대의 대형 프로젝트 / 사운드 시스템 보유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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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November 18 2015
“북한, 임 목사에 영사 접근 불허”
북한에 억류중인 캐나다 국적 한인 목사 임현수 씨가 지난 7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석방에 대한 희망 가졌지만 아무런 소식 없어” 북한이 9개월 이상 억류하고 있는 한 국계 캐나다인 임현수(60) 목사의 대 외 접촉을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 졌다.
임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의 리사 박 대변인은 13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 북한 당국은 임현수 목사에 대해 캐나
다 정부 관계자나 평양주재 스웨덴 대 사관의 영사 접근을 허락하지 않고 있 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여름 북한 측에서 임 목 사의 영상을 공개한 후 석방에 대한 희 망을 가졌지만, 아직 아무런 소식이 없 다”며 “가족들이 지난 11일 성명을 통 해 캐나다 정부에 임 목사 석방에 노력 을 기울여 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고 전했다. 임 목사는 지난 1월 말 대북 인도적 사업 지원차 방북했다가 억류됐다. 그는 지난 7월 30일 평양 인민문화 궁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 최 고 존엄과 체제를 중상 모독하고 국 가 전복 음모 행위를 감행했다”며 범 죄 혐의를 시인하는 듯한 발언을 했 다. 이를 두고 미국 등 해외 목사와 신도 들은 ‘강요와 압박에 의한 것’이라고 비판한 반면 북한 당국은 ‘자기반성과 고백’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엄마가 음주운전 해요”911 신고한 9살 아들 엄마의 음주운전 사실을 9살 아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온타리오주 요크 지역경찰서는 음주 운전을 한 혐의로 A(52)씨를 체포했 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4시 30분쯤 토 론토 북쪽 킹 타운십 지역에서 음주 상 태로 아들 B(9)군을 차에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은 911에 전화를 걸어 술을 마신 A씨가 밴을 운전하고 있다고 신고했
다. 경찰은 “신고 접수자에 따르면 B군 은 당시 상황에 대해 겁을 먹고, 떨고 있는 상태였다”며 “B군을 안심시킨 뒤 현재 위치와 차량의 모습, 집주소를 물 었다”고 전했다. A씨는 이후 B군의 전 화를 낚아채 “한 잔 만 마신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 접수자 는 차를 세울 것을 명령했으나 A씨는 이를 무시했다. 출동한 경찰은 신고가 접수되고 10
분 정도 지나 뉴마켓 인근에서 A씨의 차량을 발견, 차량을 세웠다. A씨는 현 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이 A씨를 상대로 혈중알코올 농 도를 측정한 결과 법적 기준의 두 배가 넘는 것으로 측정됐다. 경찰은 B군이 안전한 상태로 아빠에 게 인계됐다고 전하고, A씨의 음주운전 사실을 아동보호협회(Children’s Aid Society)에 통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뉴스큐브
한인단체·한글학교 등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재외동포재단, 내년도 지원사업 수요조사 재외동포재단이 한인단체와 한글학 교 등을 대상으로 내년도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내년에 펼칠 사업과 관련, 재외동포 재단으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고자 하 는 재외동포 언론·문화 단체·차세대 단체·한글학교 등은 다음달 18일까지 신청을 해야 한다. 지원 희망 단체는 재외동포통합포 탈(korean.net)을 통해 지원신청서를 접수하고 나서, 이후 접수한 모든 서류 를 출력해 주밴쿠버총영사관에 제출 해야 한다. 공관은 접수한 서류에 공관 장의 의견을 달아 재단에 보내면 재단 은 내년 2월경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 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재단은 내년에 동포사회 권익 신장 을 비롯해 불우·소외 계층 지원, 차
세대 단체 역량 강화, 거주 지역 및 한 인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 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이 에 걸맞지 않은 단순 친목 활동, 영리 사업, 단체 운영 경비, 채무상환 등을 포함해 미화 1천500달러 미만 예산, 전년도 지원에 대한 보고서가 부실 하거나 미제출한 사업은 지원 대상 에서 배제할 예정이다. 분쟁 중이거나 대표성에 문제가 있 는 단체, 다른 공공 기관과의 중복 지 원, 한국교육원이 주관하는 한글학 교 교사 연수 등도 제외 대상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주밴쿠버총영 사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온라인시 스템 접속에 필요한 추가 정보는 ‘재외 동포통합포탈’이나 전화(82-2-3415뉴스큐브 0197)에 문의하면 된다.
포트 코퀴틀람서 새벽 총격... 인명피해 없어 포트 코퀴틀람에서 총격 사건이 발 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코퀴틀람 연방경찰(RCMP)에 따르 면 지난 13일 오전 4시경 포트 코퀴 틀람 2400번지 대에 있는 주택가에 서 여러 발의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 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총격 대 상으로 추정되는 주택에 대해 수색 을 벌였지만 아무도 없는 상태였다. 인근 주택에서도 총격으로 인한 파 손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주택 거주자를 상대로 심문 을 벌였지만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 관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 사건이 특정 대상을 겨 냥, 계획적으로 발생한 총격으로 보 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히고 사 건을 목격하거나 관련 정보가 있는 사람은 코퀴틀람 경찰(604-9451550)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 뉴스큐브 다.
밴쿠버
호남향우회 송년 모임
호남향우회는 지난 장학금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통해 교민 자녀 1명과 향우회원 자녀 1명에게
일시:2015년 11월 21일 토요일 오후 6시 장소: 써리 만리장성 회비: 개인 20달러, 부부 30달러 문의: 778-899-3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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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밴쿠버 호남향우회 회장 정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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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Wednesday | November 18 2015
2015년 유공동포 포상 전수식 개최
행사 알림터 ‘행사 알림터’는 한인 교민들에게 행사, 세미나 일정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대통령 표창에 김수근 캘거리 회장, 국무총리 표창에 스티브 김 C3 이사
무료 게재를 원하시는 개인 또는 단체·기관에서는 이메일로 이름과 일시, 장소 등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 info@newscubemedia.com
행복문화마당
5840, C 778-953-5840
¤ 9523 CAMERON ST. BURNABY
☎ 604-420-2788
유니세프.북한어린이.BC아동병원 을 돕는 행복문화마당. 건강하게 살기를 원하는 모든분들이 매주 만나 노래와 건강운동을하며 교 류를 나누는 만남의 광장입니다. 일시 :11월14일(매주 토요일) 오 전11시30분-오후2시30분 밴쿠버 당구동호회 회원 모집 ☎ 604-492-0899
왼쪽부터 김수근 캘거리 한인회장, 이기천 총영사, 정성자 시온합창단 지휘자, 스티브 김 C3소사이어티 이사.
주밴쿠버총영사관은 지난 12일 총 영사관저에서 2015년도 유공동포 포 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기천 총영사는 이날 김수근 캘거 리 한인회장에게 대통령표창을, 스티 브김 C3소사이어티 이사에게는 국무
총리표창을 각각 전수했다. 전수식에 는 지난 10월 초 박근혜 대통령으로부 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친수받은 정성 자 시온 합창단 지휘자도 자리했다. 총영사관 측은 “김수근 캘거리 한인 회장은 캘거리 동포사회를 모범적으로
총영사관 제공
이끈 공로가 인정됐으며, 스티브 김 C3 소사이어티 이사는 차세대 단체를 이끌 면서 동포2세들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 심 고취, 그리고 한인들의 이미지를 제 고한 활동이 높이 평가됐다”고 전했다. 뉴스큐브
광복·분단 70주년 남북관계 세미나 열린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은 광복·분단 70 주년을 맞아 UBC한국학연구소와 공 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 혔다. ‘한반도 분단 70주년, 평화통일 고찰’ 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오 는 20일 오후 3시 UBC 아시아 연구소 세미나실(C. K Choi Building, 1855
West Mall, Room 120)에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 한승주 전 외교장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박경애 UBC 한국한 연구소장, 키스 루스(Keith Luse) 미국 북한위원회 행정국장, 존 머릴(John Merrill) 전 미 국무성 동아시아 분석 관, 왕 용(Wang Yong) 중국 북경대 교 수가 주제 발표를 한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UBC 남북관계 세미나는 광복·분단 70주년을 맞아 한반도 분단 상황과 통일을 위한 전문 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소중한 기회 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반에게 개방되어 있는 행사기 때문에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뉴스큐브
밴쿠버 당구동호회가 회원을 모집 한다. 모임은 매주 화, 목, 금,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마스터당구 장에서 열린다. / 참가비는 10달러 이다. / 문의: 604-492-0899 부부 팀웍으로 자녀사춘기 도와주기 ¤노스쇼어 가족복지센타 #20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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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청도관, 오도관 에서 태권도 를 수련 했든 사람은 연락 요망. / 태 권도 청도관 9단 양천 유칠왕 / 이메 일: seventhking@hotmail.com 한인회 영어 교실 ¤ 버나비 한인회 사무실 ☎ 604-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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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10시-12 시 / 기초,중급 누구나 참여가능 / 등록 및 문 의:604-265-0113,604-522-3751 한인회 역사교육
¤ 버나비 한인회 사무실 ☎ 604-265
-0113,604-522-3751
매주 목요일 1시-3시 / 등록 및 문 의:604-265-0113,604-522-3751
일시 : 월요일 6:30- 8시, 11월 16일, 23일, 30일, 12월 7일 / 대상: 사춘기 자녀를 둔 부부(노스밴, 웨스트밴 거 주) / 문의 및 접수 : 박혜원 (임상심 리전문가) 604-988-5281 ext.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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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시민권 선서식‘니캅 착용 논란’일단락
행사 알림터 2015 11 21 밴쿠버 호남향우회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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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28 성균관대학교 밴쿠버 동문회 송년모임 ¤Yan’s
Garden
중식당
(9938
Lougheed Hwy, Burnavy, BC V3J 1N3, 604-428-8823) ☎778-875-5224
시간 : 11월28일(토) 낮 12:30분 / 대 상: 성균관대학교 동문가족및 유학 생 / 회비:$30불/1인, $50불/부부동 반 (신입회원과 학생은 무료) / 문의: 박신순 회장 (778)875-5224 2015 12 4 2015년 밴쿠버 ROTC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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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November 18 2015
일시: 월요일 오전10:00-12:00 / 내 용: 국경통과시 주의점, 면세물품 한 도, 통관금지 품목, Nexus Card / 예 약 및 문의: 미셸 박 604-438-8214, 604-292-3908
자유당 정부, 니캅 착용 관련 정부 대법원 상고 취하 공시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니캅 판결’ 에 대한 대법원 상고를 취하한다고 공시하면서 지난 총선 정국을 달군 ‘ 니캅 논란’이 일단락됐다고 16일 CBC 방송이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조디 윌슨-레이볼 드(Jody Wilson-Raybould) 연방법 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모 든 캐나다 국민의 기본적인 자유를 존중하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것이 정부의 관점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이러한 가치를 보호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히며 상고 취하를 공시 했다. 파키스탄 출신의 주네라 이샤크씨
는 보수당 정부가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해 온 시민권 선서식 때 니캅 착 용 금지 조치에 불복, 지난해 법원에 제소해 승소했으나 정부의 항소와 선거 이슈로 논란에 싸이는 곡절을 겪은 끝에 지난달 10일 캐나다 시민 이 됐다. 앞서 연방법원은 지난 2월 시민권 선서식 때 니캅 착용을 금지한 정부 조치가 시민권법에 위배된다고 판결 한 데 이어 정부가 제기한 항소심에 서도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정부는 대법원 상고 방침을 밝히고, 판결 효 력 중지 신청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이 신청을 기각했다.
파키스탄에서 교사로 일하던 이샤 크씨는 지난 2008년 캐나다인 남편 과 결혼하면서 캐나다에 왔으며 15 세 때부터 니캅을 착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공공 장소에서 항상 얼굴을 가리는 것은 나의 종교적 의무”라며 “얼굴을 가린 상태에서 나의 믿음이 더 깊고 강해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지 난 총선 유세에서 시민권 선서에서 니 캅 착용을 금지하는 것은 다문화 사회 를 분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당선되 면 진행 중인 정부의 상고를 취하하겠 뉴스큐브 다고 공약한 바 있다.
2015 12 7 서강대학교 밴쿠버 동문 회 송년모임 ¤Sequoia Village Club House(15350
SequoiaDr.Surrey) ☎778-885-7796
일시: 12월12일(토)오후6시 / 문 의: 778-885-7796, 778-878-1924
문회 송년모임 ¤ Yan’s Garden 중국식당 (604-421-
2015 12 15 모자익 PR CARD 갱신
8823) ☎ 778-899-4697
방법 설명회
시간: 2015년 12월 4일(금) 오후 6 시 / 대상:ROTC 문무회원,가족 및 유학생 / 회비 : 20불 / 문의:이 기중778-899-4697, 김수기(604790-5329), 권혁노(604-8372934), 장원영(778-968-5854)
¤Brentwood Community Resource
2015 12 5 고려대학교 밴쿠버 교우
Center(2055 Rosser Ave, Burnaby)
☎604-438-8214,604-292-3908
일시: 화요일 오전10:00-12:00 / 내용 :신청서 작성방법, 보낼 첨가 서류, 작성시 주의할점 / 예약 및 문 의: 미셸 박 604-438-8214,604292-3908
석세스 한국어서비스
BC신민주당 대표에 국기원 감사장 전달 BC태권도협회 임원들이 지난 11일 BC주의사당을 방문, 존 호건 BC신민주당(BC NDP) 대 표에게 국기원으로부터 받은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브루스 랄스톤 주의원, 존 호건 당대표, 수 함멜 주의 원, 신재경 주의원.
BC NDP 제공
Immigrant Settlement & Integration Program (ISIP)
Active Engagement & Integration Project (AEIP)
이민자 정착 및 융화 프로그램
이민자 대상 출국전 프로그램
박정임 604-323-0901 veronica.park@success.bc.ca 그랜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3) john.song@success.bc.ca 버나비 사무실 송지영 스텔라 김 604-936-5900 stella.kim@success.bc.ca 코퀴틀람 노스로드 사무실 604-468-6105 Lillian.Kim@success.bc.ca 코퀴틀람 핸더슨 사무실 김정하 604-588-6869 (교환 111) esther.chang@success.bc.ca 써리 사무실 장기연
서울
Labour Market Services
British Columbia Settlement Services (BCSS) 비씨 정착서비스 제시윤
노동시장 전문 상담 및 교육 서비스 써니 윤 604-468-6003 sunny.yun@success.bc.ca 코퀴틀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9) gina.hong@success.bc.ca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사무실 지나 홍 유니스 김 604-231-3344 (교환 106) Eunice.kim@success.bc.ca 랜딩 후 정착서비스
Business Immigrant Intergration Support (BIIS)
혹은 이곳 생활에서 가족,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이민자 창업 지원센터
취업을 위한 정보, 정보,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남현정
604-558-4909 (교환 116) chelsea.nam@success.bc.ca
다문화 초기 아동 발달 프로그램
Job Options BC
604-468-6101 Eunju.kim@success.bc.ca
Counselling 한국어 심리상담 서비스 임혜윤
광역밴쿠버 여러지역에, 한국직원들이 여러분이 필요한 것을 도와드립니다.
604-559-3002 (한국어 4번) Jessie.yoon@success.bc.ca
Multicultural Early Childhood Development 김은주
밴쿠버지역에 정착하시면서 궁금한 것이 있으십니까?
02-757-8987 aeipseoul@success.bc.ca 네이버카페 cafe.naver.com/successseoul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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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훈련 프로그램 (영어로 진행)
Settlement Workers In Schools (SWIS)
• Job Options BC – 버나비/코퀴틀람 www.success.bc.ca/joboptionsbc 버나비 604-433-5538 / 코퀴틀람 604-468-6020
학교내 정착 상담 (메이플 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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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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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Wednesday | November 18 2015
‘화재 위험’크리스마스 전구 리콜
뒤바뀐 아기, 40년 간 다른 인생 한 동네 친구로 자라‘소문’ 에 친자 검증 테스트까지
리콜된 크리스마스 전구 50 미니어처 라이트 세트(왼쪽)와 제품의 전선에 부착된 태그(오른쪽)
달라라마 제품, 캐나다 전국서 총 33만8천개 판매 달러라마(Dallarama)가 판매한 일 부 크리스마스 전구 제품에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캐나다 보건부는 달러라마의 ‘크리 스마스 전구 50 미니어처 라이트 세트 (Christmas Light 50 Miniature Lights Sets)’를 리콜한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부는 안전 평가를 통해 해당
제품에서 과열로 인한 화재 가능성 이 발견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 했다. 제품으로 인한 화재나 사고는 보고되지 않았다. ‘50미니어처 라이트 세트’는 10ft(약 3m) 길이의 녹색 전선에 백색전구 또 는 색 전구가 설치되어 있는 제품이다. 제품은 지난 2014년 10월부터 2015
캐나다 보건부 제공
년 10월까지 33만8천142개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리콜 대상 제품은 모델 번호(I-50) 또 는 달러라마 상품 번호(09-3039962)이 며, 이는 전선에 부착된 태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문의는 달라라마 홈페이 지(www.dollarama.com) 또는 전화(1888-755-1006, 내선번호 1000)로 가능 뉴스큐브 하다.
애플 페이 캐나다 서비스 시작“아멕스 카드만 등록 가능” 애플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애플 페 이’가 캐나다에 상륙한다. 애플은 17일 캐나다에서 애플 페이 서 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애플 페이 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만 등록해 서 쓸 수 있다. 애플은 2014년 10월 미국에서 애플 페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미국에서 는 대부분의 주요 은행들이 발행한 비 자·마스터카드·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디스커버 카드 를 등록해 애플 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애플 페이 영국 서비스는 올해 7월 개 시됐으며, 비자·마스터카드·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쓸 수 있다. 애플 페이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페 이’와 삼성전자의 ‘삼성 페이’ 등과 모바 일 결제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안드 로이드 페이는 올해 9월 미국에서, 삼성 페이는 올해 8월 한국, 9월 미국에서 각 뉴스큐브 각 서비스가 개시됐다.
병원에서 아기가 뒤바뀌어 각자 다 른 가정에서 살게 된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13일 CBC 방송에 따르면 매니토 바주의 루크 모니아스(Luke Monias)와 노먼 바크맨(Norman Barkman)은 병원의 실수로 뒤바뀐 인생을 살게 됐다며 연방정부의 조 사를 촉구했다. 드라마같은 이 사건은 지금으로 부 터 40년 전인 지난 1975년 6월 정부 가 운영하는 한 원주민 병원에서 일 어났다. 당시 이 병원에서 출생한 2 명의 남자 아기는 병원에서 바뀌어 부모가 뒤바뀐 채 각기 다른 집으로 ‘ 입양’가는 신세가 됐다. 서로가 서로의 친부모와 자식으로 굳게 믿고 자란지 40년. 이들 2명은 매니토바주 북부의 가든 힐 원주민 마을에서 한 동네에 살며 친구로 지 냈다. 그러나 진실은 반드시 드러나는 법 인 것 같다. 뒤바뀐 아이들이 상대 부 모를 닮았다는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오자 마을에 이상한 소문도 나돌 기 시작했다. 모아니스는 “최근까지도 이런 이야 기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 다”며 “농담이나 소문으로만 생각했
다”고 말했다. 끝내 이들 2명은 부모와 친자 검증 을 위한 DNA 검사를 하기로 기로 했 고, 그 결과는 자식과 친부모가 바뀐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가족은 물론 마을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 지금은 성인으로 훌쩍 큰 두 남성의 운명은 결정됐지만 용서할 수 없는 것은 바로 병원과 이를 운영하고 있 는 정부였다. 모니아스와 바크맨은 이 날 위니펙 에 있는 매니토바주의사당에서 기자 회견을 통해 병원에서 아기가 뒤바 뀌었다는 사실을 폭로하고 조속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제라도 진실을 알게 돼 다행”이라며 “당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알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의 부모를 친 부모라 믿었다”며 “결과로 이 사실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릭 로빈슨(Eric Robinson) 매니 토바주 원주민 장관도 이들의 기자 회견에 참석해 이번 사건에 대한 연 방정부 차원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 했다. 이에 연방 원주민부는 성명을 통해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뜻을 뉴스큐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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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November 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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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Wednesday | November 18 2015
“음주 경험 성인 8명 중 1명 알코올중독 위험”
연합뉴스 자료사진
술을 마셔본 성인 8명 가운데 1명 은 알코올 중독 위험 수준에 해당한 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알코 올 중독 관련 요인분석 및 정책방 향’(정진욱 부연구위원) 보고서를
보면, 음주 경험이 있는 성인의 12.7%가 알코올 중독 위험군에 속 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만230명을 대상으로 조 사한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알코올 중독 여부는 음주횟수, 음 주량, 음주과정 및 후유증 등을 점 수로 매겨 0∼15점을 정상 음주군, 16∼19점을 위험 음주군, 20∼40점 을 알코올 사용장애 추정군으로 분 류해 판단했다. 조사 대상 성인 남녀의 83.4%는 술을 마신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이 가운데 알코올 위험 음주 군과 사용장애 추정군은 각각 5.9%, 6.8%로 집계됐다. 두 그룹을 합친 수치는 12.7%로 8명 중 1명꼴로 알 코올 중독 위험 수준에 해당한다는 뜻이다. 특히 위험군에 속한 사람들 가운데 10대에 처음 술을 접한 경우는 위험 음주군이 43.8%, 사용장애 추정군이 48.8%에 달했다. 이들은 주로 ‘호기 심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술 을 처음 접했다고 답변했다.
보고서는 또 남성은 여성에 비해 위험 음주군에 속할 가능성이 4.6 배, 사용장애 추정군에 속할 가능성 은 3.3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족·직장·이웃관계에서 갈등을 겪을수록 위험 음주군이나 사용장애 추정군에 속할 가능성이 높았다. 흡연 경험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위험군에 속 할 가능성이 3배 이상 큰 것으로 드 러났다. 정 부연구위원은 “알코올 중독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 하다”며 “건강검진 시 알코올 중독 문진을 실시하고 10대 청소년을 대 상으로 한 올바른 음주교육을 실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알코올 중독의 예방· 치료·관리를 위해 소주, 맥주 등 주 류에 건강 증진 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 연합뉴스 했다.
하루에 커피 3~5잔 마시면 3~7년 더 오래 살아 하루에 3∼5잔 정도의 커피를 마시면 커피를 전혀 안 마시는 사람보다 3∼7 년 정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국제 의학학술지 ‘순환’에 실린 하버드대학 공공보건대학원 연구팀의 분석을 보면 하루에 3∼5잔 정도의 커 피를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 다 심장병과 파킨슨병, 성인 당뇨병, 뇌 졸중에 따른 조기 사망 등의 위험이 줄 어들고, 자살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나 타났다.
연구팀은 여성 16만8천 명과 남성 4만 명 등을 대상으로 30년에 걸쳐 4년마다 이들이 마시는 커피의 분량과 수명간 관계를 추적했다. 그랬더니 하루 3∼5잔의 커피를 마 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 보다 3∼7년 정도 수명이 긴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디카프 커피도 마찬가지 효과가 있었다. 이는 카페인보다는 커피콩 자체의 효능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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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 다만, 3잔 미만을 마시거나 5잔 넘게 마시는 경우는 수명과 특별한 상관관계 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커피 속에 들어있는 폴리페 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 마그네슘 등 생리활성 물질들이 인슐린 저항성과 체 내 염증을 줄여주기 때문에 장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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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지 못한 이야기 이제 그 상자를 엽니다” 캐나다 입양인의 삶 다룬 인형극‘상자’ 한국-캐나다 공동제작...19~21일 쉐볼트 센터에서 예술무대산 제공
캐나다에서 성장한 한국인 입양인 의 이야기를 담은 인형극이 무대에 오른다. 캐나다 비영리 예술단체 ‘팡게아 아 츠(Pangaea Arts)’는 지난 12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국 전문인형극 단 체인 ‘예술무대산’과 공동 제작한 창 작인형극 <꺼내지 못한 이야기-상자 >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오후 1 시와 7시 버나비 쉐볼트 아트 센터
(Shadbolt Centre for Arts)에서 공연 된다고 밝혔다. 팡게아 아츠의 예술감독이자 극 중 ‘ 엄마’ 역을 맡은 하이디 스페트(Heidi Specht)는 “밴쿠버에서 성장한 한국 출신 입양인이 뿌리를 찾기 위해 한국 에 방문하는 이야기를 아름다운 인형 을 통해 표현했다”며 “정체성, 인종, 문 화적 다양성, 적합성, 국제 입양 등 주 제를 복합적으로 다룬 작품”이라고 소
개했다. ‘상자’는 한국 출신 캐나다 입양인 데 이빗 미상 맥켄지가 공항에서 가족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는 짧은 시간 동안 자신이 겪고 느꼈던 지난 일들을 회상 하는 이야기다. 주인공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근원 적인 질문을 던지며 누구나 느낄 수 있 는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해답을 찾 으려 노력한다.
이날 참석한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 한국과 캐나다 예술가들의 열정과 시 너지가 발휘된 작품인 ‘상자’가 버나비 쉐볼트 아트 센터에서 공연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창작인형극 ‘상 자’는 입양인뿐 아니라,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캐나다에 이민해 살고 있는 한인 1.5세, 2세들도 공감할 수 있는 이 야기”라고 전했다. 팡게아 아츠와 예술무대 산의 창작
인형극 <꺼내지 못한 이야기-상자> 는 11월 19일(목) 오후 7시, 20일(금) 과 21일 오후 1시, 7시 버나비 쉐볼트 아트 센터에서 개최되며, 전석 10달 러다. 공연예매는 전화 (604)205-3000, 이 메일(boxoffice@burnaby.ca) 또는 쉐 볼트 센터 홈페이지(tickets.shadboltcentre.com/TheatreManager/1/login&event=0)에서 가능하다.
자료 수집에 나선 것은 2014년 봄이 었다. 이후 예술무대산과 본격적으로 제작 작업을 시작한 것은 2014년 여 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제작에는 대략 1년이 걸렸다.
는 주인공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할 것 같았다.
한국에 있는 극단과는 어떻게 인 연이 닿게 됐나. 하이디: 지난 2009년 한 국제 페스 티벌에 참가했다가 우연히 ‘예술무 대산’의 작품을 담은 사진을 보게 됐 다. ‘이거다’ 싶었고, 우리가 기획했던 작품에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인 터넷을 통해 극단에 대한 자료를 찾 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 해 꾸준히 접촉을 시도했다.
지난 12일 기자간담회에서 극 중‘엄마’역의 하이디 스페트(왼쪽)와‘아빠’역의 레너드 스탕가는“상자는 누구나 웃고 공감 수 있는 가족 인형극”이라고 소개했다. 최성호 기자
공동제작에 어려움은 없었나. 레너드 스탕가(이하 레너드): 2014 년 한국에 들어가 공동 작업을 시작 했는데, 즐겁게 작업했다. 한국과 캐 나다의 ‘문화적 차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 다른 점 존재했다. 가령, 캐나다 에서는 공연을 마치고 관객과 만나 는 시간이 필수인데, 한국에서는 그 렇지 않다는 점 등 같이 공연하면서 조금씩 다른 모습이 흥미로웠다.
“상자는 누구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인형극” 지난 1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팡 게아 아츠의 하이디 스펙트(엄마 역) 와 레너스 스탕가(아빠 역)는 한국에 서 ‘상자’ 공연을 마치고 어제 막 귀국 했다고 했다. 한국에서의 첫 공연 소감을 묻자 하 이디 씨는 ‘나 또한 눈물이 났던 공연’ 이라고 했다.
작품을 제작한 배경은. 하이디 스펙트(이하 하이디): 남 동생이 한국인 입양아다. ‘상자’는 남 동생의 이야기와 고민을 다룬 작품 이라고도 할 수 있다. 남동생이 뿌리 찾기를 시작하면서 한국에 가게 됐 고, 그러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그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처음 제작을 기획 했다. 제작 기간은 얼마나 걸렸나. 하이디: 처음 기획을 한 것은 2008 년이었지만 다른 공연 작업 등 하면 서 뒤로 미뤄졌다. 한국인 입양인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인터뷰 진행과
주인공 인형 모습이 모두 다른데. 레너드: 총 네 개의 인형이 제작됐 다. 나이에 따라 주인공의 모습이 변한다. 더 많은 인형으로 성장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그 렇게 되면 관객들이 시시각각 바뀌
공연 속의 한국적인 요소가 있다 면. 레너드: 한국의 조각보를 활용한 스크린과 상자들이 공간으로 활용 된다. 인형의 안면에는 한글과 영어 로 글자가 들어가 있다. 이는 단어 의 각 의미보다는 주인공의 고민과 시간을 상징하는 것이다. 앞서 한국에서 초연을 했다. 관 객들의 반응은. 하이디: 극중 ‘엄마’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공연하느라 관객과 직접 소통 할 기회는 없었다. 이야기를 전해 듣기 로는 다양한 연령층이 공연을 보러 왔 고, 나이별로 반응이 다르다고 들었다. 어린 아이들은 인형에 재미있어하고 즐거워한 반면 어른들은 눈물 짓는 분 도 있었다고 하더라.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하이디: 일단 쉐볼트 아트 센터에 서 공연이 끝나면 밴쿠버 오피움 (Orpheum Theatre) 극장에서 지역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자’ 공연 이 계획되어 있다. 현재까지 8개 학 교에서 관람을 예약한 상태인데,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이곳 공연이 끝나 면 토론토 등 캐나다 다른 지역과 미 국 여러 도시에서 ‘상자’를 공연하고 뉴스큐브 싶은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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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밴쿠버에서 아담하고 알찬 공연 선사하겠다” 전히 노래하려는 친구들은 많지만, 중요한 것은 관심도인 것 같다. 유사 한 프로그램도 많이 생기고 경쟁이 심해지면서, 오리지널 오디션 프로그 램이 조금 몰락하는 분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가수 이승철이 지난 12일 버나비 힐튼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웃고 있다.
최성호 기자
오는 1월 4일 밴쿠버 오피움 극장에서‘해피 뉴이어 밴쿠버’공연 “대형 경기장이 아닌 소극장에서 만나듯, 가까이서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 서 이번 밴쿠버 공연이 더 특별한 공 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이브의 황제’ 가수 이승철이 내 년 1월 4일 밴쿠버 오피움 극장(Orpheum Theatre)에서 열리는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 ‘해피 뉴이어 밴쿠 버’(Happy New Year Vancouver) 를 위해 밴쿠버를 찾았다. 이승철은 지난 12일 버나비 힐튼호 텔에서 진행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밴쿠버에는 2년마다 한 번씩은 꼭 오는데, 이번에 공연을 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이승철이 데뷔 30주년 을 맞아 진행하는 월드투어의 첫 공 연이다. 이승철은 “과거 히트곡 가운데 31 개 곡을 엄선, 밴쿠버 오피움 극장 환 경에 맞게 편곡을 모두 다시 했다”며 “양질의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 개했다. 이승철은 또 이번 밴쿠버 공연의 수 익금 일부는 밴쿠버에 있는 장애인 을 위한 비영리단체에 전달할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밴쿠버에 방문한 소감은. 토론토는 처음이지만 밴쿠버는 자 주 온다. 스키를 워낙 좋아하기 때문 에 휘슬러에 2년에 한 번씩 온다. 예 전에 음반을 녹음하기 위해 한 달 동 안 머문 적도 있다. 공연 두 달 전에 직접 현장을 방 문해 기자회견을 여는 일은 드문 데. 완벽하게 준비해두기 위해 미리 사 전 답사를 온 것이다. 경기장 같은 큰 공간에서 공연을 자주 해봤지만, 클 래식 홀에서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렇다 보니 무대나 장비 를 직접 눈으로 미리 확인해 봐야 할 필요가 있었다. 밴쿠버에 도착해 오 피움 극장에 가서 무대, 음향, 조명 등 을 직접 점검했는데, 가수가 노래하 고 싶게 만드는 극장이더라. 관객들 이 소극장 같은 분위기에서 양질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 각한다.
공연장으로 클래식 홀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 가수들끼리 하는 얘기 중에 ‘침 튀 기며 공연해보자’ ‘관객들 침 맞게 하 면서 공연해보자’ 라는 얘기가 있다. 소극장처럼 작은 공간에서 관객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이번 무대가 개인적 으로도 실험적인 무대가 될 것 같다. 아담한 무대에서 알찬 공연을 선사 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다른 공연에서 볼 수없는 밴쿠버 공연 만의 특징이 있다면 소개해달 라. 공연 중에 웃통을 벗을 수도 없고, 복근도 없고... 보여드릴 거라곤 없지 만, 내 목젖은 시원하게 보여드리려 한다(웃음) 원래는 월드투어 공연 타 이틀이 ‘더 베스트 라이브 31(The Best Live 31)’였는데, 밴쿠버 공연은 ‘해피 뉴이어 인 밴쿠버’로 바꿨다. 공 연 2시간 50분 동안 지난 30년 동안 발표했던 히트곡들을 들려드릴 예정 이다. 극장의 특성에 맞게 곡의 편곡 도 바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 해 준비 중이다. 또, 보통 공연에 오프
닝은 없지만 밴쿠버와 토론토에서는 토론토 출신 신인 가수 인 주보라가 오프닝을 꾸밀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수익 일부를 기부한 다고 들었다. 그동안 월드 투어 할 때 항상 공연을 하는 도시의 한인을 위해 기부를 해왔 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워싱턴, 시카고, 중국 공연 때도 그렇게 했다. LA 같은 경우에는 한인 청소년 마약 치료센터에 직접 가서 강의도 하고 기 부도 했다. 뉴욕에서도 유엔 NGO 단 체에 기부했고… 토론토에서는 한 수 감시설에 기부하기로 했다. 밴쿠버에 서는 장애인 단체(밀알선교단)를 직접 찾아가서 기부할 계획이다. 내년 1월 1 일 밴쿠버에 도착하는데, 공연 준비를 하면서 2~3일 시간이 있으니 공연 초 대도 할 겸 미리 찾아가서 전해드릴 것 같다. 오디션 프로그램인‘슈퍼스타K’ 심사위원을 그만뒀는데, 이에 대해 후회하지 않나. 잘빠진 것 같다(웃음) 주변에 ‘신의 한 수였다’라는 사람도 있더라… 여
연예인이 되겠다는 어린 친구들 을 많이 봤을텐데, 그런 친구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인터뷰 때 그런 질문 정말 많이 받 는다. ‘연예인하고 싶다는 친구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그런 질문 을 받을 때마다 ‘그게 왜 어떻게 생 각해야 하는 거냐’고 되묻는다. 공부 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빅뱅 이 1,000억을 벌고, 소녀시대가 1,000억을 벌고, 김수현이 600억을 장근석이 800억을 버는 시대인데 ‘ 연예인을 하지 말라’는 것은 시대착 오적인 생각 같다. 음악은 이제 산업 이 됐다. 음악으로 서울에 있는 대학 교를 갈 수 있는 시대다. 우리 때는 상상을 못 했던 일이다. 다만, 안타 까운 점이 있다면 음악을 하면 안 되 는 친구가 음악을 고집하고, 꿈꾸는 것이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심사위 원으로 참여하며 음악은 잘하는데 주변 환경 때문에 못하는 친구들을 응원하고, 실력은 안 되는데 마음만 앞서는 친구들은 그만두게끔 독설 을 자처한 이유도 거기에 있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느 낌이 어떤가. 이제 30년은 숫자도 아니다. 처음 데뷔할 때만 해도 30주년이면 ‘와’ 했는데, 조용필 선배는 데뷔가 55년, 패티김 선배는 60년이 됐다. 인순이 누나는 35년, 이미자 선생님은 60년 이다. 30년이라는 시간을 지나오면 서 가창력보다 한 곳에 오래 있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았다. 그리 고 시간이 지나면서 팬들의 수준도 점점 올라가고 있다는 사실도 알았 다. 이제는 한 번 팬이 되면 영원히 그 가수와 함께하는 문화가 생긴 것 같다. 가수 이승철의 강점이 있다면 뭐 라고 생각하나. 팬 층이 굉장히 넓다. 데뷔한 지 30년이 되니까 그때 20대였던 팬들 은 50대가 되고, 30대였던 팬들은 60대가 됐다. ‘슈퍼스타K’ 덕분에 10~20대 팬들도 생겼다. 그래서 팬 층이 (다른 가수보다)다양한 것 같 다. 이번 공연도 모든 연령층이 함 께 보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 같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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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보리 교회
mt. calvar h c r u h C y Lutheran 당신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캐네디언 교인들과 한인교인들이 모여서 같이 예배드리는 교회 현지인들과 영어로 예배, 친교, 성경공부하시면서 배우시고 싶으신 분들을 진심으로 초대합니다. 저희 주임사제께서 한인이시므로 캐네디언 교인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편하게 인도해 드립니다. 주일예배(미사)및 어린이 주일학교: 주일오전 11시 ㅣ Pastor: The Rev. James K. Kim
604.52 1.2 007 /rev k h k i m @ho t m ai l.co m w w w. m o u n t c a lva r y. c a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를 방문해주세요.)
주소: 701-6th St. New Westminster, B.C., V3L 3C6
캐나다 정통 합기도 협회 Canada Orthodox Hapkido Association 한국/캐나다 정통합기도 협회 유병돈 총재님 직접지도 ●
한국합기도 최 용술도주 직계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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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체육전문대 무도과 합기도부.
●
경북과학대학 사회교육원 경호학 주임교수 역임.
대한유도대유도학과.
●
청소년 무술교본 술기편 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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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합기도 교본 저술.
●
구미1대학, 경동정보대학 겸임교수 역임.
어린이반:
매주 월, 금 6:30pm
성인반:
매주 월, 금 6:30pm
지도자 과정 특별반: 매주 월, 금 8:30pm, 수 6:30pm
778.866.1617
www.orthodoxhapkido.com / www.krhapkido.com revkhkim@hotmail.com 701-6th St. New Westminster, B.C., V3L 3C6
유대체보완 스포츠치료센터 원인모를 피로 및 각종 통증 견비통 등 ■ 척추 교정 및 성장 발육 촉진 ■ 자가 면역체 활성화, 예방 의학 ■
Dr. B. YOO (Ph.D in Sports Science) ●
대구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 대체의학 외래교수.
“합기도 수련이 중년여성의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 으로 대구대학교 대학원에서 이학박사 취득.
●
2009.02~2010.04 “생로 병사의 신비”교차로에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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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013.08 “당신 힘내 나도 건강할께”교육신문에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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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로 풀어보는 생로병사”저술
7 7 8.899. 0 0 4 0 ㅣ 6 0 4. 5 2 6. 0 0 4 9
bdyoohkd@hotmail.com
#1-7257 Kingsway Burnaby BC V5E 1G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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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Wednesday | November 18 2015
김보름, 캐나다서 매스스타트 금메달…이상화 은메달 추가 한국 1차 대회서 금메달 2개·은메달 2개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대회 여자 매스스타트 디비전A에서 우승한 김보름(가운데).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간판 김보름(22·한국체대)이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 케이팅월드컵 1차 대회 여자 매스스타 트에서 역전 우승으로 금메달의 주인공 이 됐다.
김보름은 16일(한국시간) 캐나다 캘 거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매스스타트 디비전A(1부리그)에서 8분36초04의 기 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 위인 이레인 슈카우텐(네덜란드·8분36 초09)을 불과 0.05초 차로 제쳤다.
AP=연합뉴스
이로써 김보름은 지난 2013년 2월 월 드컵 7차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우승한 이후 2년 9개월 만에 이 종목 금메달리 스트가 됐다. 매스스타트는 레인을 구분하지 않고 여러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경쟁하는
종목으로 여자는 400m 트랙을 16바퀴 돌아야 한다. 김보름은 레이스 초반 하위권에 머물 렀지만 마지막 바퀴에서 폭발적인 스퍼 트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금메달의 기쁨 을 맛봤다. 2010년까지 쇼트트랙 선수 로 뛰었던 김보름은 스피드스케이트 장 거리 선수로 변신해 2012-2013 시즌 월 드컵 2차 및 7차 대회에서 잇달아 우승 하며 ‘간판선수’로 발돋움했다. 특히 2018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 팅 종목에 매스스타트가 공식 종목으로 채택된 상황에서 김보름의 약진은 한국 빙상에 반가운 소식이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 500m 2차 레 이스 디비전A에서는 ‘빙속여제’ 이상 화(26·서울일반)가 36초99를 기록, 중국의 장훙(36초94)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4일 1차 레이스에서 36초96으 로 금메달을 차지했던 이상화는 내심 2 차 레이스 우승까지 노렸지만 1차 레이 스 때 은메달을 목에 건 장훙에게 0.05 초 차로 우승의 기쁨을 넘겨줬다.
이날 마지막 조인 10조에서 장훙과 함 께 레이스에 나선 이상화는 초반 100m 를 20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10초32에 주파했지만 나머지 400m를 26초26에 마쳤다. 함께 레이스를 펼친 장훙은 초반 100 m(10초76)를 이상화에게 뒤졌지만 나 머지 구간을 26초1에 주파하며 금메달 을 따냈다. 이상화는 아쉽게 2차 레이스에서 금 메달을 놓쳤지만 이번 월드컵 1차 대회 500m 기록이 모두 36초대에 진입했다. 2013년 11월 세계기록(36초36)을 작 성할 때와 비슷한 양상에 접근한 이상 화는 지난 시즌 막판 부진을 씻고 ‘부활 의 날갯짓’을 보여줬다. 한편, 한국 남녀 대표팀은 이번 대회 에서 이상화가 여자 500m 1,2차 레이스 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것 을 필두로 김보름이 여자 매스스타트에 서 우승하고 이승훈-주형준-김철민이 남자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등 총 4개(금2·은2)의 메달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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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시 신발 등 소지품 검사 강화 ‘관심’단계에서‘주의’단계로 상향 조정…국가중요시설 경비 강화 정부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이슬 람국가(IS)에 의한 연쇄 테러가 발생 한 것과 관련해 국내 테러 경보 수준 을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정부는 전날 국가정보원 주재로 국민안전처, 경찰청 등이 참석한 가 운데 열린 테러대책 유관기관회의 에서 17일 오전부터 테러 경보를 현 재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한 단계 올려 발령하기로 결정했다고 관련 부처 관계자들이 전했다. 대통령 훈령인 국가대테러활동지 침에서 테러경보단계는 ‘관심’, ‘주 의’, ‘경계’, ‘심각’ 단계 등 4단계 순 으로, 평상시에는 ‘관심’ 단계로 유 지되다가 테러 가능성이 올라가면 경보 수준도 점차 상향된다.
‘주의’ 단계에서는 테러대상 시설 및 테러에 이용될 수 있는 위험물질 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국가중요시 설에 대한 경비 강화. 관계기관별 자체 대비테세의 점검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특히 공항과 항만에서는 출입국 시 검색대에서 신발 등 소지품 수색 도 강화된다. 정부가 테러 경보 수준을 올린 것 은 IS가 대한민국을 미국이 주도하 는 ‘십자군동맹’ 국가 중 하나로 포 함해 놓는 등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 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테러 경보가 격상 됐지만, 아직 테러 정황이 포착된 것은 아니다”라며 “우리나라가 더
는 테러의 안전지대가 아니기 때문 에 미리 경계태세를 강화한 것”이라 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 날 국무회의에서 “국내 주요 시설물 이나 외교공관에 대한 경계와 출입 국 관리 강화 등 테러 대비태세를 확 립해 국민이 불필요하게 불안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테러 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되 면 테러 취약요소에 대한 경비 강화 및 테러 취약시설에 대한 출입통제 강화 조치 등이 내려지고, ‘심각’ 단 계에서는 관계기관 공무원의 비상 근무 및 테러사건대책본부 운영 등 이 이뤄진다. 연합뉴스
GDP 중 가족정책 지출 비중, 한국이 OECD‘최저’ 한국은 국내총생산(GDP) 중 가족정 책 관련 지출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 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출산에 대응하는 정부의 지출 수준이 낮은 것을 의미한다. 회원국들 은 가족정책 관련 지출이 높을 수록 합 계 출산율도 높은 경향을 띠었다. 1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이슈앤 브리프’ 최근호에 실린 ‘한국과 일본의 저출산 현황과 대응정책’(조성호 인구 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에 따르면 한 국의 GDP 중 가족정책 관련 지출의 비 중은 0.57%으로 OECD 평균인 2.18%의 4분의 1 수준이었다.
1%가 안되는 국가로는 한국 외에도 미국과 일본이 있었으며 3.5% 이상인 국가는 영국, 룩셈부르크, 덴마크였다. 가족정책 관련 지출에는 가족 수당, 산전후 휴가, 영유아 보육, 장기요양 서 비스 등이 포함된다. 조 부연구위원은 가족정책 관련 지출을 광의의 저출산 대응 정책 지출로 판단했다. 이 보고서가 인용한 OECD 통계는 2009~2011년 데이터를 토대로 계산 한 것으로, 현재 상황과는 다소 차이 가 있다. 국가마다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가족정책 관련 지출이 많을수록 합계 출산율(가임여성 1명당 평균 출생아
수)은 높은 편이었다. ‘x’를 가족정책 관련 지출 예산비율 로 놓을 때 ‘y’가 합계출산율이라면 평균적으로 ‘y=0.147x+1.332’의 1차 방정식이 성립해 두 변수가 정비례 관계를 보였다. 보고서는 일본과 한국의 저출산 대책 을 비교하며 “일본은 2003년부터 저출 산 대응 정책을 전담하는 장관을 임명 하고 지난 4월부터 저출산 정책을 총괄 하는 ‘자녀·육아 본부’를 설치했다”며 “ 한국도 여러 부처의 정책을 총괄하고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로고 강력한 컨트롤타워를 설치할 필요가 있 연합뉴스 다”고 제안했다.
서울시, 다문화 한가족 문화행사 개최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 서 열린‘2015 서울시 다문화 한가족 문화행사’를 찾은 어린이가 세계 전통 의상을 체험해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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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November 18 2015
‘한물간’ 조기 유학…유학생 8년 만에 3분의1로 급감 2006년 2만 9천511명으로‘정점’ … 작년 1만 907명으로‘뚝’ 2000년대 들어 수많은 ‘기러기 아 빠’들을 양산했던 조기 유학 열풍이 이제 거의 잦아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2014학년도(작년 3월∼올해 2월)에 유학을 목적으로 외국으로 출국한 학생은 초등학생 4천455명, 중학생 3천729명, 고등학생 2천723 명 등 총 1만 907명인 것으로 집계 됐다. 이는 전 학년도 1만 2천374명(초 5천154명, 중 4천377명, 고 2천843 명)에 비해 약 12% 줄어든 수치다. 특히 조기 유학생 수가 정점을 찍 었던 2006학년도와 비교하면 8년
만에 약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 다. 2006학년도 유학생 수는 초등학 생 1만 3천814명, 중학생 9천246명, 고등학생 6천451명 등 2만 9천511 명으로 정부 통계 작성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학생 1만 명당 유학생수 역시 2006학년도에는 35.2명이었으나 2014학년도에는 절반 수준인 16.3 명으로 줄었다. 20년 전인 1995년만 해도 조기유 학생 수는 초등생 235명, 중학생 1 천200명, 고교생 824명 등 2천259 명에 불과했다. 1998년 외환위기 직 후에는 1천562명으로 감소했다.
그러다 2000년대 들어 조기유학 바람이 본격적으로 불면서 2000학 년도 4천397명, 2001학년도 7천 944명으로 급증했으며 2002학년도 (1만 132명)에는 처음으로 1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꾸준히 증가한 유학생 수는 2006학년도에 2만 9천51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07학년도 2만 7 천668명, 2008학년도 2만 7천349 명 등 감소세로 돌아섰다. 2009학년도에는 글로벌 외환위기 등 여파로 1만 8천118명으로 급감 한 뒤 2010학년도 1만 8천741명으 로 잠시 반등했다. 그러나 2011학년
도에 1만 6천515명으로 다시 줄었 고 2012학년도 1만 4천340명, 2013 학년도 1만 2천374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2015학년도 조기유학생 수는 2001년 이후 14년 만에 1만명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2000년대 이후 10여년 의 세월을 거치며 조기 유학의 명암 이 어느 정도 드러난 것이 유학생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 다. 교육부 관계자는 “과거에는 유학 을 가면 외국 대학 진학, 국내 취업 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지금은 그런 메리트가 많이 줄었다” 며 “영어교육도 제주국제학교라든
지 국내에서 흡수할 수 있는 인프라 가 많이 생겨 유학생 감소의 원인이 연합뉴스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조기 유학생 수 추이 학년도(전년 3월~당해 2월) 기준, 단위: 명
29,511
3만
18,741
2만
1만
10,132
10,907
4,397 0
2000 2002
2006
2010
2014년
조기 유학생: 유학 목적으로 출국한 초·중 ·고등학생 뉴스큐브 / 자료: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
미국대학 중국 유학생 30만명 첫 돌파 한국 유학생의 5배 미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중국인 유학생이 처음으로 30만 명을 돌파 했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 가 17일 보도했다. 미국 고등교육 연구소인 국제교육 연구소(IIE)의 보고서 ‘2015 오픈 도어스 ‘(The 2015 Open Doors)에 따르면, 2014∼2015학년도에 미국 대학에서 유학한 중국인 학생은 30 만 4천4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0.8% 증가한 것이다. 미국 대학 내 중국인 유학생은 전 체 외국인 유학생 97만 4천926명의 31.2%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인도 13만 2천888명, 한 국 6만 3천710명, 사우디 아라비아 5만 9천945명, 캐나다 2만 7천240 명 등으로 집계됐다고 이 신문은 전 연합뉴스 했다.
www.NEWSCUBEMEDIA.com 우리는 미래의 헌법재찬관 17일 오후 서울 계동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제2회 어린이 헌법토론 대회에 참가한 은빛초등학교 학생 들이 무대에 오르기 전 법복을 입고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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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미국·러시아 등 전세계‘테러와의 전쟁’가속
테러와의 글로벌 전면전…佛·美·러 IS 공습 프랑스를‘깜짝’방문한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오른쪽)이 17일(현지시간) 파리 엘리 제궁으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을 예방, 악수를 나누며 파리 연쇄테러로 인한 슬픔을 위로하고 프랑스와의 연대를 표시하고 있 다. 파리 테러를‘전쟁행위’로 규정한 프랑스와 그동안 시리아 공습을 주도해온 미국뿐 아니라 러시아도 이날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심장부인 락까 공습에 나서는 등 파리 연쇄 테러에 대해 전 세계가 전면적인 응징에 나섰다. AP=연합뉴스
푸틴“시리아 IS 격퇴, 동맹국으로서 프랑스와 협조”군에 지시 英총리 의회에 시리아 군사작전 승인 호소…EU, 佛 전면적 구호·지원 132명의 목숨을 앗아간 파리 연쇄 테러에 대해 국제사회가 전면적인 응징에 나서고 있다. 파리 테러를 ‘전쟁행위’로 규정한 프 랑스와 그동안 시리아 공습을 주도해 온 미국뿐 아니라 러시아도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심장부 에 대한 공습에 가세하고 있다. 미국과 프랑스는 다음 주 올랑드 대 통령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정상회 동을 통해 공조 강화 방안을 집중 논 의한다. 영국 정부도 자국 의회를 상 대로 시리아 군사작전 승인을 호소 하고 나섰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17일(현 지시간) 프랑스 엘리제궁을 방문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만나 IS 격퇴를 위한 양국 간 협력 강 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케리 장관은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 에게 다음 주 올랑드 대통령이 미국 을 방문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IS 격퇴를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올랑드 대통령과의 면담 에 대해 “양국이 ‘다에시’(Daesi·IS가 사용을 금지한 IS의 아랍어 이름)를 상대로 협력할 수 있는 중요한 조치 들에 대해 수많은 다양한 분야에 걸 쳐 의견을 나눴다”면서 “앞으로 수주 일 내 다에시는 더 커진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리 장관은 올랑드 대통령에게 프
랑스어로 “우리는 다에시와 그들의 비열한 이데올로기를 공유하는 세력 을 모두 처단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미국 ABC방송이 전했다. 또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 령은 이날 시리아에서 벌이는 반테 러 작전 수행에서 프랑스와 동맹국 으로서 협조할 것을 러시아군에 지 시했다고 dpa 통신 등이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국영TV에 생 중계된 지중해 러시아 해군 사령관과 의 영상통화에서 “프랑스군과 직접 대 화창구를 마련하고, 앞으로 동맹국으 로서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테러리스트들 이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러시아 여객기를 파괴했다는 사실을 확인하 면서 이에 대한 보복을 다짐했었다. 러시아군은 이날 IS 수도 격인 락까 를 공습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프 랑스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 도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 이 시점에 러시 아는 락까에 대한 강력한 공격을 진 행 중”이라며 “이는 러시아가 (IS 위 협을) 의식하기 시작했다는 증거”라 고 말했다. 러시아는 장거리 폭격기와 해상 발 사 크루즈 미사일을 모두 사용해 락 까를 공격했다. 또한 항공로 안전을 위한 미국과의 규약에 따라 사전에 미국에 이번 공격 계획을 알렸다고 미국 관계자도 전했다.
이는 올랑드 대통령이 전날 상·하 원 합동 연설에서 다에시를 적으로 선포하고 미국과 러시아 등에 시리 아·이라크에서 IS를 상대로 벌이는 전쟁에 하나의 연합군으로 동참해 달라고 호소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 이다. 다만 러시아의 이날 공습은 미국 등 서방과 공조 아래 진행된 것은 아니 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사실상 ‘신냉전’ 상태까지 치닫던 미국과 러시아는 파리 테러를 계기로 정보협력을 강 화할 의지를 보였다. 존 브레넌 미 중앙정보국(CIA) 국 장은 파리 테러 이후 극단주의 테러 예방을 위해 CIA를 포함한 미 정보당 국과 러시아 정보당국 간 대화 채널 확대 등을 비롯한 정보 협력을 강화 하고 관계를 개선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군사 전문 매체 디 펜스뉴스(DN)가 전했다. 프랑스는 이날 락까에서 파리 테러 에 대한 응징을 이틀째 이어갔다. 프랑스 국방부는 16∼17일 밤새 락 까를 공습해 다에시의 지휘본부와 훈 련센터 등 2곳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앞서 올랑드 대통령은 전날 상·하 원 합동 연설에서 “프랑스는 전쟁중” 이라며 IS에 대한 “자비심 없는” 공격 을 맹세했다.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도 의 회에 시리아 내 IS에 대한 군사작전
AP=연합뉴스
승인을 호소하고 나섰다. 캐머런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IS 가 본부를 두고 있고, 이 나라를 향한 중대 위협의 일부가 계획되고 조율 되는 곳은 시리아 락까”라며 “락까는 뱀의 머리와 같다”면서 시리아에 대 한 군사작전 지지를 촉구했다. 캐머런 총리가 2013년 9월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시리아 정부군 을 공습하기 위해 의회 승인을 요청 했으나 의회는 이를 거부했다. 당시 의회는 이라크에 대한 군사작전만 승인했다. 그는 “이라크뿐 아니라 시리아에서 도 대응할 필요가 있다”면서 “파리 테러 이후 그런 대응의 정당성이 커 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른 국가가 우리나라를 보호하는 짐과 위험을 짊어질 것으 로 기대해선 안 된다”고 역설했다. 영국은 현재 이라크에서만 미군 주 도 연합군 공습에 참여하고 있다. 그간 캐머런은 시리아 군사작전에 대한 의회 내 지지 여론이 확인된다 면 승인 요청안을 다시 제출하겠다 는 태도를 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국가들도 IS 격퇴를 위해 프랑 스와의 연대 의지를 천명했다.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국방장관 회담에서 회원국들은 프랑 스가 요청한 대로 파리 테러와 관련 해 모든 구호와 지원에 나설 태세가 돼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고 페데리 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가 밝혔다. 이는 EU 리스본 조약 42조 7항을 따른 것으로 EU가 리스본 조약의 이
규정에 따라 이처럼 의사를 모은 것 은 처음이다. 장 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 은 이 조항에 따라 회원국들이 실제 로 어떻게 움직일지에 대해 “프랑스 가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개입하는 데 협조하는 형식이 되거나 다른 군 사작전을 돕는 형식이 될 것으로 본 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 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도 21개 회원국이 테러 대응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회원국들은 공동성명 초안에서 “우 리는 지구 공동체로부터 하나 된 목 소리를 내게 하는 이런 잔혹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테러에 맞서는 강력하고 결집된 의지를 재확인한 다”고 밝혔다. 한편 파리 테러가 시리아에서 계획 돼 벨기에에서 조직되고 프랑스에서 실행에 옮겨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 는 만큼 유럽 내 테러리스트 소탕 작 전도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는 테러 이후 국내 시민 보호 에 11만5천 군경력을 투입했으며 이 틀 밤 연속으로 테러 공범자 검거를 위한 수색 및 검거 작전을 벌여 300 곳에 가까운 주택 등을 덮쳤다. 프랑스 경찰은 앞서 발견된 두 대의 차량에 이어 파리 테러에 사용된 것 으로 추정되는 세 번째 차량을 파리 북부에서 발견했다고 관계자들이 AP통신에 말했다. 이 검정 르노 클리오 차량은 경기장 스타드 드 프랑스로 연결되는 통근열 연합뉴스 차선 인근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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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November 18 2015
프랑스 국가‘호전적 가사’에 세계서 합창
미 시카고행 항공기 이륙 직전
공연·경기장서 연대감 형성… 佛혁명가, ‘더러운 피’등 과거 가사 논쟁
탑승객 4명 강제 하차
AP=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테러 후 세계적으로 가 장 많이 합창되는 프랑스 국가 ‘라 마 르세예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잔혹한’ 가사로 논란을 불러일으켰 던 적이 있었지만, 이슬람 극단주의자 들에 의한 테러로 132명의 무고한 인 명이 희생당한 후 테러리즘에 맞서는 전 세계를 연대시키는 끈이 되고 있다.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는 지난 14일 오페라 ‘토스카’가 끝난 후 출연진 전원이 무대에 서서 테너 플 라시도 도밍고의 선도로 이 노래를 열 창했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시카고 리 릭오페라, 디트로이트 심포니 오케스 트라 등 미국 주요 도시의 공연에서 도 ‘라 마르세이예즈’가 울려퍼졌다 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7일 전했다. 미국 주요 도시의 스포츠 경기에서 도, 마치 9·11테러 후 관중들이 경기 도중 자리에서 일어나 ‘갓 블레스 아메
리카(God Bless America)’를 일제히 불렀던 것처럼, 프랑스 국가가 연주되 고 있다. 15일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 와 뉴올리언즈 펠리컨스의 경기가 있 었던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도 “ 프랑스 국민들에게 연대를 표시하자” 는 사회자의 안내방송과 함께 경기 시 작 전 이 곡이 연주됐다. 테러 당일에는 축구경기를 보러왔던 ‘스타드 드 프랑스’의 관중들이 국가를 합창하면서 경기장을 빠져나가가는 장면은 유튜브에 게재되기도 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16일 프랑스 의회 연설 후에도 국가가 의사당을 채웠다. ‘라 마르세예즈’는 국가지만, 그동안 에도 가사가 너무 호전적이고 선동적 이라는 비판이 따라다녔다. “조국의 아들들아, 일어나라”로 시작 되는 가사는 “폭정에 대항해 피묻은 깃발이 올랐다”, “그들(포악한 병사들)
이 우리 앞까지 와 자식과 아내의 목을 치려 한다”는 내용으로 이어진다. 이어 “무기를 들라. 군대를 형성하라. 진군하라. 진군하라”는 명령형이 나오 며, “우리의 들판이 (그들의) 더러운 피 로 물들도록” 하는 부분에서 압권을 형성한다. 특히 3절에 “뭐라고? 외국의 무리들 이 우리의 땅을 지배한다는 말인가”라 는 부분이 외국인 혐오증을 불러일으 킨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1992년 프랑스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개막식 때 달콤한 목소리의 11세 소녀 가 국가를 독창한게 섬뜩한 느낌을 안 겨줬다며 개사 요구가 터져나왔다. 너무 잔혹한 부분은 고치자는 프랑 스 진보 진영 일부의 주장에 당시 영부 인이던 다니엘 미테랑 여사까지 가세 했고, 한바탕 보수-진보 진영의 논쟁 이 벌어졌다. ‘라 마르세예즈’는 프랑스 대혁명 기 연합뉴스 간 작곡된 행진곡이었다.
파리 테러의 여파로 미국인들 사이 에 테러 공포증이 다시 확산하고 있 는 가운데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 서 일리노이 주 시카고를 향해 출발 했던 항공기가 한 탑승객의 오해 때 문에 이륙 직전 게이트로 되돌아가 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또 영국 런던발 매사추세츠 주 보 스턴행 항공기내에서는 비상탈출구 문을 열려는 술취한 여성 때문에 한 바탕 소동을 빚기도 했다. 17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볼티모어-워싱턴 국제 공항에서 활주로로 진입하던 스피 릿항공 여객기 969편 안에서 무슬림 계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스마트폰 으로 동영상 뉴스를 시청하다 ‘수상 쩍은 행동’으로 오해를 사, 일행 3명 과 함께 강제 하차했다. 메릴랜드 경찰 당국은 “조종사로 부터 ‘3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 탑승 객을 기내에서 제거해달라’는 신고 를 받고 출동, 이들을 연행했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은 연행된 4명 모두 30대 초반의 중동계로 보였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 무슬림 계로 보이는 남성 탑승객이 스마트폰 으로 동영상 뉴스를 시청하고 있는 것 을 다른 탑승객이 이슬람국가(IS) 관 련 영상물로 오해하고 승무원을 부르 면서 일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행한 4명을 심문하고 소지 품을 확인했으나 의심스러운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모두 처벌 없 이 풀려났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은 이번 해프닝이 파리 테러로 인한 이슬람 공포증에서 비 롯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피릿항공 대변인은 “항공기 출 발 직후 한 탑승객이 승무원에게 다 른 탑승객의 ‘이상 행동’을 알렸고, 조종사에게 보고됐다”고 말했다. 당시 기내에 있던 한 탑승객은 “승 무원들이 ‘항공기가 게이트로 되돌 아가고 있으니 보안요원 도착 때까 지 착석 상태로 움직이지 말 것’을 당 부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보안요원 2명이 기내로 들어 와 같은 줄에 앉아있던 남성 2명과 여성 1명에게 하차를 요구하자 이들 은 조용히 일어서서 짐을 가지고 내 렸다”며 “보안요원들이 돌아와 그들 뒷줄에 앉아있던 1명의 남성을 추가 로 데려갔다”고 설명했다. 항공사 측은 “한때 모든 탑승객이 하차했다가 보안 당국 요원이 기내 안전을 확인한 후 다시 타고 예정 시 간보다 3시간 30분 늦은 오전 9시30 분께 목적지를 향해 재출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런던 히스로 공항을 출 발해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으로 향 해가던 영국항공 213편 기내에서는 한 여성이 객실내 비상탈출구 문을 열려고 시도하며 소동을 벌였다. 영국항공 측은 “30세 정도로 추정되 는 이 여성이 막무가내로 비상탈출구 를 열려고 하다가 승무원 및 일부 승 객들에게 제압됐다”며 “술에 취한 상 태가 분명해보였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바이올린
이화
· 발전없는 학생 환영 · 음악을 사랑하게 지도합니다. · 지도경력 30년의 know-how 를 가지고 수업합니다. · 개인 레슨, 단체 레슨 · 뮤즈 청소년 교향악단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박혜정
l 604.817.1779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violin 전공)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음악교육 Master Degree) *소피아 국립음악대학 졸업(바이올린전공Master Degree) *Vancouver Academy of Music (지휘 Diploma)
저서 : 바이올린 교본 1,2 (다라출판사), 영어로도 배우는 음악이론(예성 출판사)
Wednesday | November 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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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Wednesday | November 18 2015
‘그녀는 예뻤다’ 신혜선“저도 한번 망가져보고 싶어요” 통통 튀는 한설 역할…“다양한 캐릭터 맡고 싶어”
배우 신혜선이 16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연합뉴스 사옥에서 인터뷰를 하기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놓고 재벌 아들을 찾는데 밉지 않 고 귀엽다. 막 사귀기로 한 남자에게 얼굴을 들 이밀며 ‘뽀뽀해’ ‘뽀뽀 또 해’라며 애 교를 부리는 모습도, 다방면으로 추 측한 끝에 고른 남자가 재벌집 아들 이 아니라 세탁소집 아들인 걸 알고 는 실망해 투정을 부리는 모습도 맞 춤옷처럼 꼭 맞는다. 12일 종영한 MBC TV ‘그녀는 예뻤 다’에서 ‘귀여운 속물’ 한설 역으로 시
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신혜선(26) 을 16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서 만 났다. 그는 드라마 속 모습처럼 통통 튀는 발랄한 모습이었다. 솔직한 속마음도 곧잘 이야기했고 잘 웃었다. 신혜선은 “지금은 ‘그예’ 끝난 지 얼 마 안 돼서 그런지 한설처럼 말하는 게 제일 편하다”며 “촬영이 끝나고 사람들을 만나고 나니 이제야 ‘내가 한 드라마가 그렇게 인기를 끌었나?’
연합뉴스
싶다. 당황스러울 정도로 반응이 좋 더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헛다리만 짚다가 세탁소집 아들과 결혼하게 된 결말이 마음에 드냐는 질문엔 “우선 해피엔딩이라 좋다”더 니 “조건 보고 사람을 만나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굳이 따지자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게 제일 좋은 스펙 아닌가요?”라는 묵직한 대답이 돌아왔다.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마
‘어머니 억대 빚 갚아라’ …영화배우 이정재 피소
지막회 찍을 때 대본이 다 나오지 않 은 상황에서 극 전개상 모스트 편집 팀 촬영이 마지막일거 같더라고요. 다같이 우리 촬영 끝났다며 책상 위 소품까지 다 챙겨서 회식하면서 서 로 부둥켜안고 ‘우리 자주 연락하자’ 울고 헤어졌는데 알고 보니 마지막 촬영이 아닌거 있죠? 책상 위 소품 그 대로 다시 챙겨와서 어색하게 인사 하고 촬영하는데 너무 웃겼어요.” 로맨틱 코미디인 ‘그녀는 예뻤다’는 누구나 자신의 인생에서는 주연이라 는 메시지를 남겼다. 신혜선은 “황정음 선배님을 보면서 언젠가 나도 주연을 해봐야지, 또 저 렇게 확 망가지는 연기도 해봐야지 하는 생각을 했다”며 “지금의 김혜진 (황정음의 극중 배역)만큼은 아니겠 지만 나만의 색깔을 담은 김혜진이 되지 않을까요?”라고 의욕 넘치는 모 습을 보이기도 했다.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사고 로 다리를 쓰지 못하게 돼 휠체어에 의지한 전직 발레리나 강은희로 분 해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 여줬던 그는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 ‘학교2013’ ‘고교처세왕’에도 출연한 그는 매 작품마다 다른 모습을 선보여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제가 뭘 잘했다기보다는 딱히 저
에 대한 인지도가 없는 상태에서 캐 릭터의 차이가 워낙 크다 보니 몰라 보시는 것 같아요. 이번에 ‘그예’ 할 때도 주변에서 또 사람들이 몰라볼 것 같다고 했는데 실제로 잘 모르시 더라고요. 좋은 작품에서 다양한 캐 릭터를 맡는 운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이 운이 계속되어야 할 텐데요….(웃 음)” 신혜선은 가장 닮고 싶은 배우로 공 효진을 꼽았다. 한 가지 이미지에 국 한되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 자기 자신처럼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점을 닮고 싶기 때문. 목표했던 것처럼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왔다는 면에서 그가 자신에게 준 점수는 10점 만점에 8.5점. 9점은 너무 후한거 같고 8점이라고 하면 좀 섭섭하다는 설명이 덧붙여졌다. “전 연기자가 안 됐으면 백수였을 것 같아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연기자가 되는 꿈을 꿔왔 는데 그 꿈을 이루게 돼서 너무 행복 해요. 요즘 고민은 어떻게 하면 조연 에 머무르지 않고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을까 하는 거예요. 지금까지 너무 나 감사하게 좋은 역할을 맡아왔지 만 한편으로는 여기에서 멈추고 싶 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는 인지도도 있으니 ‘걔가 걔야?’라는 반 응은 안나오겠죠?”
연합뉴스
SBS‘애인 있어요’자체 최고 성적
이정재 측“빚 이미 모두 갚아 채무 관계없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영화배우 이정재가 어머니의 억대 빚을 대신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민 사 소송에 휘말린 사연이 알려졌다. 17일 서울중앙지법에 접수된 소장 에 따르면 A(68·여)씨는 1995년 친 구의 소개로 B(67·여)씨를 알게 됐 다. 당시에는 드라마 ‘모래시계’의 열 풍이 대단했는데, B씨는 ‘모래시계 배우 이정재의 어머니’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후 B씨가 1997년 “빚을 갚아야
해 급전이 필요하다”며 자산가였던 A씨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하면 서 일이 시작됐다. A씨는 유명 연예인인 이정재를 믿 고 B씨에게 2000년 초까지 네 차례 총 1억 9천370만원을 빌려줬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원금은커녕 이자도 받지 못한 A씨는 2000년 8월 이자를 합해 2억 490만원을 갚으라 고 요구했지만 B씨는 미국 로스앤젤 레스로 출국한 뒤였다. 이때 이정재는 A씨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연락하고는 6천만원을 갚았다. 그래도 A씨는 미국까지 쫓아가 B 씨로부터 “정재가 지불한 나머지는 내가 갚을 것을 약속한다”며 남은 빚 이 1억 4천490만원이라는 내용이 담 긴 이행각서를 받아냈다. 하지만 또다시 감감무소식이었다. 참다못한 A씨는 2005년 4월 B씨를 사기죄로 검찰에 고소했다. 당시 이정재는 검찰에 어머니와 함 께 출석해 A씨에게 “어머니 대신 남
은 빚을 갚겠으니 어머니에 대한 고 소를 취하해 달라”고 부탁했다. A씨는 6천만원을 대신 변제받은 일 을 떠올리고 “사기는 아니었던 것 같 다”며 진술을 번복해 B씨는 처벌받 지 않았다. 그러나 B씨는 이 일이 있고 나서 빚 의 일부인 100만원을 송금했지만 그 것이 전부였다. 이정재도 연락이 없 었다. 결국 A씨는 올해 4월 이정재와 어 머니 B씨를 상대로 한 대여금 지급명 령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법원이 신청을 받아들이자 이정재 측이 이의를 제기해 소송으로 비화 했고, 서울중앙지법 제208민사단독 심리로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A씨 측은 “B씨는 6천100만원만 갚 았다”며 “비록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내용을 썼지만 그 이후에도 이정재 는 빚을 갚아주겠다고 약속했고, 이 는 채무인수에 해당한다”고 주장하 고 있다.
연합뉴스
SBS 제공
SBS TV 주말드라마 ‘애인 있어 요’가 심야 방송이라는 ‘장애물’에 도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 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애인 있어요’ 22회 전국 시청률은 9.8% 로, 전회(8%)보다 1.8%p 상승했 다. 수도권에서는 11.6%를 기록, 10%를 뛰어넘었다. 22회에서는 최진언(지진희 분) 이 독고용기가 죽은 줄 알았던 자 신의 전처 도해강(김현주)임을 유 전자 검사 결과를 통해 알게 됐다. 그 사이 괴한 습격으로 의식 불명 상태였던 도해강은 눈을 떴다. 8월 22일 시작한 ‘애인 있어요’는 기억
을 잃은 여자 도해강이 자신을 버 렸던 남편 최진언과 다시 운명적 인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드라마는 불륜을 소재로 한 진부 한 막장극이라는 비난을 받으며 한때 시청률이 3.9%로까지 내려 앉았다. 그러나 김현주의 자연스러운 1 인 3역 연기, 세상에 없을 것 같은 순애보인 최진언 캐릭터의 매력, 빠른 이야기 전개 등에 힘입어 점 차 인기를 얻었다. 불륜을 다루지만, 첫사랑의 순수 함과 운명적인 사랑을 이야기하는 진한 멜로라는 게 애청자들의 평 가다.
연합뉴스
Wednesday | November 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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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November 18 2015
요즘 스마트폰 음질 얼마나 좋을까
스마트폰 스트리밍 서비스로 음악을 듣는 사람
“워크맨, 휴대용 CD 플레이어, MP3 플레이어” 이 셋 중 하나를 돈 주고 산 경험이 있다면 젊은 세대란 말을 들을 생각 을 포기하자. 2000년대 스마트폰이 퍼지며 이 기기들은 제 역할을 빼앗 기고 사실상 멸종한 ‘공룡’이 됐다. ‘ 주머니 속 음악’을 독차지한 스마트 폰. 그럼 휴대전화 음질은 얼마나 좋 은 걸까? 스마트폰의 음악 기능은 음악에 조 예가 없는 사람이 그냥 들어서는 음 질의 우열을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 로 전반적 ‘상향 평준’이 이뤄졌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기술의 발달이 그만큼 가팔랐던 것이 다. 일단 소리가 또렷하고 얼마나 원음 에 가까운지를 따지는 ‘해상도’를 보자. 디지털 오디오 해상도는 ‘비트 레졸 루션’(단위는 비트)과 ‘샘플링 레이 트’(단위 ㎑)라는 척도로 얘기한다.
AP=연합뉴스
이 두 수치가 크면 해상도가 높다. 음 을 그만큼 세밀히 쪼개 손실 없이 담 아낸다는 뜻이다. CD 음질 표준은 16비트에 샘플링 레이트가 44.1㎑였다. 현재 고급 스 마트폰 중에서는 이 수치가 32비 트·384㎑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 음원도 수준이 높아졌다. 예컨대 MP3 파일은 256kbps급 음질을 넘어서면 일 반인이 CD와 MP3의 소리를 구별하기 가 어려워지는데, 요즘은 이보다도 더 좋은 320kbps급 파일도 많다. 이처럼 디지털 기술이 전반적으로 좋아진 탓에 스마트폰의 오디오 기 능은 HD·풀HD 등 등급이 명확하게 갈리는 디스플레이와 달리 ‘스펙’을 따지기 어렵다. DAC(디지털·아날로그 전환장치)· 앰프 같은 오디오 칩을 좋은 것으로 쓰고 이를 기판에 얼마나 잘 얹었는 지 등에 따라 음질 차가 나지만 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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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중요한 결정일수록 신중 또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60년생 컨디션이 안 좋을 수 있다. 하루의 시작은 간단한 운 동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72년생 가급적이면 여행이나 먼 길을 떠나지 않는 편이 좋겠다. 이동 중에 무리가 따른다. 84년생 집안에 좋은 일이 찾 아온다. 형제 중 누군가 중요한 시험을 통과하거나 재물을 얻게 된다. 49년생 주위 환경을 불평하는 사람들을 조심하라. 자칫 모두가 함께 화를 당할 수도 있다. 61년생 약간의 장애가 있을 수도 있지만 개의치 말고 전진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73년생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조력자를 만 날 수 있다. 구설수에 휘말릴 수 있으니 행동을 조심. 85년생 연인과 갈등이 생길 수 있으니, 사소한 일이라도 꼬투리를 잡히지 않도록 당당하라. 50년생 가급적 집에서 멀리 떨어지는 것이 좋다. 먼 여행이나 먼 친적이라 도 찾아가 보도록. 62년생 저녁 회식자리에 몸가짐을 주의하는 것이 좋다. 강한 라이벌에게 약점을 잡힐 수 있다. 74년생 오늘 하루는 고민으로부터 벗 어나서 내일을 대비하는 게 유리하다. 집착은 금물이다. 86년생 새롭게 시 작한 일이 있다면, 마음을 잘 가다듬어야 한다. 깊이 고민하고 신중하라.
51년생 오래된 사랑을 만날 수 있는 하루이다. 예전의 추억들을 다시 이야 기 할 수 있다. 63년생 어린 시절의 향수를 떠올리면서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친구를 만나게 될 것이다. 75년생 그동안 만나지 못한 궁금한 친구들 한테 연락을 취해보자. 뜻하지 않은 소식을 접한다. 87년생 다른 사람에게 미안한 일을 하게 된다. 하지만, 부득이한 상황이니 큰 잘못은 없다. 52년생 하는 일들은 잘 풀리나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 니, 여유를 가져라. 64년생 서로간에 오해로 인하여 감정이 상하게 되니 회 복하기 힘들다. 문제는 당신에게 있다. 76년생 당신의 탁월한 재능으로 인 하여 남들도 어렵다고 한 일도 쉽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88년생 새로운 길을 개척하려고 할 때, 신중하게 해야 한다. 급하다면 잃는 것이 더 크다. 53년생 오늘은 만남에서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기는 날이다. 남쪽으로 무조건 향하는 게 좋다. 65년생 많은 사람들로부터 축하를 받을 만한 경사스러운 소식이 들린다. 마음껏 즐겨라. 77년생 어디를 가든지 즐거우니, 여러 친구 들과 즐거운 시간을 즐기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89년생 누군가 당신을 좋 아하고 있다. 주위를 천천히 돌아본다면 금세 누구인지 알 수 있다.
54년생 대인관계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하루다. 이제부턴 가벼운 운동이 필요하다. 66년생 숨겨야 할 상대방에게 당신의 속마음을 들킬 수 있으니 미리 조심하는 편이 좋다. 78년생 오늘은 가급적 집에서 멀리 떨어 져서 보내는 것이 좋다. 귀인을 만날 수 있겠다. 90년생 뭔가 일을 하려고 한다면, 느슨한 마음을 단단히 조여 야무지게 처리해야 한다. 55년생 오랜만에 주위 사람들과 간단한 식사라도 하는 게 좋다. 품의를 갖 춰 스스로를 위안하자. 67년생 연예인은 구설과 시비가 따를 수 있다. 말과 행동에서 기품이 느껴지도록 처신하라. 79년생 심정의 변화가 있어도 성급 한 판단을 내린다면 좋지 않으니, 상황을 지켜보도록. 91년생 아침부터 분주 하게 하루가 시작될 수 있지만, 오후 무렵에는 평온이 찾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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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생 집에서 안 좋은 소식이 들려올 수 있으나 개의치 말고 밖의 일을 마 무리 하는 게 좋다. 69년생 이동할 경우가 생기면 늦은 오후에 이동하는 편 이 좋다. 가벼운 질병을 조심하라. 81년생 당신의 추진력이 필요한 하루다. 능히 모두 다 해결할 수 있으니 걱정 안해도 된다. 93년생 주변 사람들의 인 기를 한 몸에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된다. 기운을 내도록. 58년생 그동안 당신을 괴롭히던 병이 깨끗이 치유될수 있는 계기를 만날 수 있는 하루이다. 70년생 지출이 수입보다 많은 하루이다. 미리미리 계획하여 내일을 준비하는 편이 좋다. 82년생 일처리에 있어서 너무 직선적으로 처리 하지 말고 상대편 입장에서 처리하는 게 좋다. 94년생 지금까지 노력해서 이루었던 것들이 한 순간의 실수로 날아가 버릴 수 있으니 조심해라.
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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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수요일
56년생 계획에 없는 술자리나 회식자리는 피하는 게 상책이다. 내일 스케줄 에 지장이 생긴다. 68년생 내 고집을 부리다가 아쉬운 소리를 하게 될 수 있 으니, 겸손하게 조언을 들어라. 80년생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오늘 같 은 날은 일부러 앞장서서 나설 필요는 없다. 92년생 소중한 사람과 더 가까 워지는 계기가 생긴다. 두려워하지 말고 받아들이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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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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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용자가 이를 귀로 제대로 느끼 기가 쉽지 않은 것. 자신이 ‘평범한 귀’라면 당장 스마트 폰의 성능을 따지기보다는 이어폰·헤 드폰을 바꿔보는 게 더 나을 수 있다. 이어폰·헤드폰은 아날로그 기기라 질이 천차만별이고 주관적 만족도가 달라 자기에게 맞는 제품을 찾으면 그 만큼 듣는 경험이 확연히 좋아진다. 이런 기기는 브랜드에 얽매이지 않 고 직접 써 보고 고르자. 비싸다고 꼭 주관적 만족도가 좋다는 보장은 없 기 때문이다. 깨끗한 소리로 차별성을 구현하기 가 점차 어려워지면서 스마트폰 업 계가 요즘 주목하는 화두는 ‘입체감’ 이다. 기존 이어폰·헤드폰만 스마트폰에 꽂아도 자기 주변에 여러 스피커가 둘러싸인 것 같은 입체 음향을 즐기 게 해주자는 것이다. 예컨대 뮤지션 이 무대의 어느 위치에서 기타나 드 럼을 연주하는지도 느낄 수 있다. ‘몰입형 오디오’(immersive audio) 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현재 초기 상 품화 단계로 MPEG-H, 돌비 AC-4 같은 관련 기술이 시장 표준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합하고 있다. 입체음향 기술 기업인 ‘가우디오디 오랩’의 오현오 대표(전자공학 박사) 는 “몰입형 오디오는 일단 UHD(초고 화질) TV나 VR(가상현실)의 음향 콘 텐츠로 첫선을 보이고 이후 스마트 폰으로 퍼지는 순서를 밟을 것”이라 고 설명했다. 오 대표는 “국내에서도 UHD 방송 과 맞물려 몰입형 오디오의 인지도 가 금세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용 콘텐츠 보급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입체감 있는 음악을 즐길 날도 멀지 연합뉴스 않았다”고 덧붙였다.
오늘의 띠운세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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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생 화를 피하기 위해 자리를 옮겨도 자신에게 화가 계속 따라다니는 하 루가 될 것이다. 71년생 가정이 화목하면 만사가 이루어진다. 오늘은 집안 어른들을 찾아뵙고 안부를 물어보자. 83년생 지금의 계획대로 밀고 나가면 금전적 손실이 예상되니 차분하게 다시 생각해보자. 95년생 이유도 없이 화 를 입게 되니 지난 날의 잘못이 지금에야 돌아오는 것임을 명심해라.
Wednesday | November 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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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November 18 2015
COMING TO CANADA IN 2015 THEATRE ARTISTS & PUPPETEERS FROM SOUTH KOREA & CANADA A boy adopted from South Korea strives to find his unique place in the world.
SANG JA Box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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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의도 -조현산-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을 가진 다양한 인종들이 섞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낯선 곳에서 자신의 정체성에 끊임없는 질문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들이 있습니다.상자는 한 입양인이 가족을 찾 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오는 여정 동안 어린 시절 겪고 느꼈던 일을 동화적 상상력으로 회상하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존재를 늘 설명하며 살아가야 만 하는 주인공을 통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정체성에 관한 고민을 담아낸 작품입니다. ●
줄거리
‘데이빗 미상 맥켄지’는 한국계 캐나다인 입양인이다. 어린 나이에 입양된 그는 양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한다. 하지만, 늘 자신의 존재를 설명해야 하는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를 보내며 그 속에서 보이지 않는 차별과 차이를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자신의 입양 기록을 꺼내보게 되고....자신의 한국이름 ‘미상’이 ‘아름다운 생각’이 아니라 ‘알 수 없음’을 의미한다는 것도 알게 된다. 어느덧 중년으로 접어 든 데이빗은 자신을 찾는 여행을 계획하고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Sangja is a 60 minute play for families and all ages (공연 소요 시간: 60분, 가족 및 전 연령 관람가)
Ticket: $10 장소: SHADBOLT CENTRE (Burnaby): 6450 Deer Lake Avenue, Burnaby, BC 시간: Nov. 19 - 21. 2015 19일: 목요일 오후 7시(공연 후 리셉션) 20일: 금요일 오후 1시 / 7시 21일: 토요일 오후 1시 / 7시 티켓 문의/구매: boxoffice@burnaby.ca I 604.205.3000
※이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입니다.
LINKS TO CURRICULUM CORE COMPETENTCIES: Positive Personal & Cultural Identity Social Studies: Identity, Cultural Characteristics of Canadian Society, Immigration & Multiculturalism, Diverse Societies Language Arts: Storytelling, Personal Stories, Cultural Diversity and Expression Fine Arts: Creative Expression, Theatre, Music, Puppetry, Visu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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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마틴 상원의원, 해오름한국문화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