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CUBE, DEC 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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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7 | Wednesday | December 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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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대학 졸업 2년차가 벌어들이는 돈은? 주내 6개 대학 졸업생 연간 중간소득 5만 달러 수준 BC주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청년 직 장인의 소득을 가늠해볼 수 있는 보고 서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BC주 대학연구회(RUCBC)는 ▲브리티 시콜럼비아대(UBC) ▲사이먼프레이저대 (SFU) ▲빅토리아대(UVic) ▲로열로드대 ▲톰슨리버대 ▲노던브리티시콜럼비아대 (UNBC) 등 BC주 연구중심대학 6개교 2012 년 졸업생의 2014년 연 소득을 추적 조사 해 30일 발표했다. 그 결과 이들 대학 졸업생이 졸업 후

2년 뒤에 벌어들이는 연간 중간(median) 소득은 5만 달러인 것으로 나 타났다. 이는 캐나다 통계청에 따른 15~24세 젊은 층의 연간 평균(average) 소득인 3만400달러를 크게 웃도 는 것이다. 분야별로는 보건 의약계열 졸업생이 6만6천560달러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공학계열 졸업생이 6만2천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인문과학과 시각·공연예술계

강우진 회계사무소

열 졸업생의 연간 중간 소득은 각각 4 만2천 달러와 3만6천 달러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이 밖에도 졸업생 대부분(92%)이 학 과 과정에 만족했으며, 학위가 취업에 크게 도움이 됐다는 응답도 83%로 높 게 나타났다고 연구회는 덧붙였다. 앤드류 페터 SFU 학장은 연구회가 발표한 이번 보고서가 고학력이 필요 한지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학생에게 좋은 참고 자료라고 평가했다. 페터 학장은 한 방송매체와의 인터뷰 에서 “대학에 입학하는 이유 가운데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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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임금 전체 졸업자 (15-24세)

공학계열

의약계열

뉴스큐브 / 자료 제공 RUCBC

움도 있지만 취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다”며 “대학 과정 이수가 취업뿐 아 니라 보다 나은 조건의 대우를 받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조 뉴스큐브 사 결과”라고 말했다.

지면안내

선거 위법행위 신고·제보센터 설치 선거법 위반 시 여권 발급 불이익··2P

“눈 화장은 이렇게~”지난 27일 버나비뮤지엄에서 밴쿠버한인여성회 자원봉사자들이 글로리아 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부터 눈화장법을 배 우고 있다. 이날 밴쿠버한인여성회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대상으로 문화 강좌와 만찬 행사를 열었다. ▶관련기사 2면

최고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꼼꼼한’ 방정희 변호사의 ‘명품’ 법률 서비스

적색육 과다섭취 시 뇌경색 발병 위험↑ 단백질 섭취량 따라 위험도 달라·10P

최성호 기자

밴쿠버 유일의 한인 이민 로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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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법대 출신 이민 1세대 방정희 변호사가 10년의 경력과 전문법률지식으로 캐나다 이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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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December 2 2015

선거 위법행위 신고·제보센터 설치

캐나다인 연말 선물 총비용 평균 652달러 캐나다 국내 소비자들은 연말 선물 비용으로 평균 652달러를 지출할 계 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임페리얼 뱅크 오브 커머스 (CIBC)는 캐나다 국민 1천503명을 대상으로 연말 쇼핑에 대해 설문한 결과 평균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 고 1일 밝혔다. CIBC에 따르면 캐나다인은 올해 연말 선물을 구매하기 위해 평균 652달러를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같은 조사에서 517달러로 조사된 것과 비교해 26% 늘어난 것이다. 아울러 연령이 높을 수록 연말 선물 을 위한 지출 큰 것으로 조사됐다. 18~34세는 선물 구매 비용이 평균 464달러인 반면 55세 이상에서는 선 물 구매 비용은 평균 758달러였다. 지역별로는 온타리오주 응답자의 비 용 지출이 평균 759달러로 가장 높았고, 퀘벡주가 450달러로 가장 낮았다. BC주 는 557달러로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것

“선거법 위반 시 여권 발급에 불이익 또는 입국 금지 조치”

으로 조사됐다. 선물 외 지출 가운데서는 가족·친 구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위해 비 용을 지출할 예정이라는 응답이 54% 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저녁식 사(32%), 스키·스케이팅·영화 관람 등 활동(19%), 연말 장식(15%) 등 순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 간 실시됐으며, 평균오차는 95% 신뢰 뉴스큐브 수준에서 ±2.5%다.

뉴스큐브 자료사진

밴쿠버한인여성회, 자원봉사자·후원자 초청 감사 행사 열어 밴쿠버한인여성회(회장 이인순)는 지난 27일 버나비 뮤지엄에서 자원 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지난 한 해 동안 나 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 20여명과 후원자 등이 초청됐으며,

메이크업과 라인댄스 강좌, 만찬 등 으로 진행됐다. 이인순 밴쿠버한인여성회 회장은 “ 밴쿠버여성회가 창단되고 만 4년이 지났다”며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이라고 했다.

이어 이 회장은 “그 동안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며 “즐겁고 유쾌한 시간 보내시고, 앞으로 밴쿠버여성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가자” 고 했다.

이인순 밴쿠버여성회 회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큐브

최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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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밴쿠버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 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위방행위 예 방안내센터를 30일부터 설치, 운영 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위방행위 예방안내센 터는 내년 4월에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공정하고 깨 끗하게 치러질수 있도록 공직선거 법 위반행위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 를 목적으로 한다. 재외선거권자는 문자메시지, 인 터넷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 다. 전화나 말로 전하는 선거운동도 가능하다. 그러나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홍 보하는 벽보나 유인물을 재외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교민회사무실·교회· 학교 등에 게시하는 행위는 금지되 어 있다. 또 한인 방송·한인신문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도 불 법이다.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회의 등을 주재하는 자리에서 특정 정당 이나 후보자에 대해 지지하거나 반 대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단체는 그 단체의 명의 또는 그 대표 의 명의로 선거운동이 불가하다. 각종

모임에서 특정 정당이나 입후보 예정 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를 호소하는 행위도 금지되어 있다. 또 후보자나 후보자의 가족이 설립, 운영하거나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 등은 공명 선거추진활동이 금지된다. 한편 공명선거추진활동을 할 수 있 는 단체는 불법선거운동 감시활동을 하거나 공명선거 캠페인은 가능하지 만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선거운동 에 대해서는 선거활동을 할 수 없다. 이와 더불어 한국국제협력단, 한 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의 직원 및 이들 단체의 대표자는 선거 운동을 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선거법 위반 시에는 여권 발급이 나 재발급에 대해 제한되고, 한국 입국이 금지될 수도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 제보나 기타 법규운영에 관한 궁굼한 사항은 주밴쿠버총영사관 재외선거 관리위원회로 연락하면 된다. 전화: 604-681-9581, 이메일: vancouver@mofa.go.kr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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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하락 계속되면 집값 폭락 온다” 친모 살해해 유기한 중국 남성 결국… ‘최악의 시나리오’가정, 국제유가 35달러선 5년 유지되면 집값 26% 하락 국제 유가 하락 현상이 이대로 계속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가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지속하면 캐나 다 실업률 증가와 주택 가격 폭락으 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캐 나다 공영방송 CBC가 1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에반 시달 캐나다모 기지주택공사 대표는 30일 뉴욕에서 열린 오찬 행사와 함께 진행된 세미 나에서 “국제유가가 미화 35달러까 지 하락하고, 이 현상이 5년 지속되 면 실업률이 12.5%까지 오르고 집값 이 26%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주장 했다. 이어 시달 대표는 “최악의 시나리 오는 국제 유가 하락이 글로벌 디플 레이션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이

렇게 되면 캐나다 국내 실업률이 16%까지 치솟고 집값이 44%까지 폭 락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시달 대표는 이 같은 가정이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한 것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그러면서도 “국제 유가가 캐 나다 경제 상황을 좌우하는 가장 중 요한 요소”라는 점을 강조했다. 국제 유가는 수요 대비 공급이 증가 하면서 30일 기준 배럴당 미화 41달 러60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년과 비교하면 50% 하락한 것이다. 전문 가들의 전망도 갈리고 있다. 2016년 에 유가 반등을 예상하는 분석가가 있는 반면, 이보다 더 하락할 가능성 이 있다며 경고하는 분석가도 있다. 현재 기준 국제유가는 40달러 대 초반을, 실업률은 7%대를 유지하고

있다. 10월 현재 캐나다 전국 평균 주택가격은 전년과 비교해 8.3%가 오른 45만2천55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 밴쿠버 집값은 전년과 비교 해 16%, 토론토의 집값은 작년보다 7.4% 올랐다. 한편 시달 대표는 저유가와 중국의 경제위기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미국이 기대 이상의 성장을 이룬다면 반대로 캐 나다 국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시달 대 표는 이 같은 시나리오가 5년 동안 지속되면 캐나다 집값은 평균 9.1%, 실업률은 6.6%를 유지할 수 있을 것 으로 내다봤다.

친모를 잔혹하게 살해한 리치몬 드의 20대 남성이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1일 CBC 방송 등에 따르면 친모 를 살해한 뒤 여행가방에 넣어 유 기한 위앤 시 윌리엄 탕(28)이 이 날 열린 재판에서 종신형을 선고받 았다. 최소 17년을 복역한 후에야 가석방을 바라볼 수 있는 중형이 다. 탕은 지난 2012년 6월 중국에서 찾아온 친모 리엔지에 궈(46)룰 폭 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뒤 여행 가

방에 담아 리치몬드 인근 해변에 버린 혐의를 받았다. 이후 가족들은 궈가 실종됐다고 신고했으나 해변에서 건져진 여행 가방 안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한편 탕은 앞서 지난달 열린 재판 에서 1급 살인죄(사전 계획에 의한 살인)으로 유죄를 선고받았으나, 재판 과정에서 배심원들이 2급 살 인죄(의도치 않은 살인)를 적용하 기로 결정하고 이 같이 선고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뉴스큐브

캐나다 보건부, 아동 서적 2종 1천500여 권 리콜

뉴스큐브

캐나다 보건부 제공

트뤼도 총리, 파리 테러현장 찾아 희생자 애도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저 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29일 파리 테러 참사 현장을 찾아 희생자를 추모했다.

캐나다 총리실 제공

캐나다 보건부는 30일 아동 서적 2 개 제품 1천500여권을 리콜(회수) 조 치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중국에 소재한 영국 출판 사가 출판한 아동 서적에서 곰팡이 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이 같은 조 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리콜 대상으로 된 아동 서적은 ‘That’s Not My Santa’ 80권과 ‘That’s Not My Reindeer’ 1천500권이다. 보

건부는 이들 7월부터 12월까지 캐나 다 출판사 하퍼콜린스를 통해 유통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 아동 서적은 전면 컬러로 구 성된 촉각도서로 지면이 입체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건부는 이들 서적을 구매한 소비 자는 책을 폐기하거나 구입처에서 환불받을 것을 권고했다. 뉴스큐브

중앙 중고등학교 밴쿠버 동문회 여러분! 2015년 한해도 추억 속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저물어 가는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중앙 중고등학교 밴쿠버 동문회 송년모 임”을 갖고자 하니 바쁘시더라도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

중앙 중고등학교 밴쿠버 동문회 송년모임

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2016년 새해엔 후회 없이 보람차고 행

■ 일시:

2015년 12월 26일(토) 오후 5:00

복한 일만 항상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 장소:

만리장성 (☎) 604-588-6100 (13648 105A Ave. Surrey, BC)

■ 문의:

총무 양영권(75회) 778-385-5307

중앙 중고등학교 동문회 회장 이승상(66회)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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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December 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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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대 여성 인종비하 폭언에 폭행까지…

경찰, 스카이트레인역서 난동부린 백인 여성 2명 공개 수배 스카이트레인역에서 승객을 향해 인종비하 발언을 퍼붓고 탑승을 방 해한 20대 여성들에 대해 경찰이 공 개 수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월 19일 자정 께 그랜빌가(Granville St.) 스카이 트래인역 내에서 20대 초반으로 추 정되는 백인 여성 2명이 비백인 승 객들을 향해 인종차별적 폭언을 쏟 아냈다. 이들 중 한 여성은 승객의 탑승을 강제로 방해하기도 하며 소란을 피 웠다. 소란을 지켜보던 한 승객이 이를

제지하려 하자, 이들은 승객에게 달 려들어 주먹을 휘둘러 넘어트렸다. 이어 쓰러진 행인에 발길질하고 머 리카락을 잡아 흔드는 등 폭행을 행 사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 을 때는 이들이 현장에서 사라진 뒤 였다. 경찰은 피해자가 발견 당시 폭행으 로 온몸에 찰과상과 타박상 등을 입 은 상태였으며, 팔과 눈도 다쳐 병원 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2개월이 지나도 록 수사에 진전이 없자, 30일 공개

포트 코퀴틀람 주택가서 두 차례 불 경찰 방화 추정 수사 포트 코퀴틀람 주택가에서 방화로 추 정되는 화재가 잇달아 발생했다. 30일 오후 11시께 포트 코퀴틀람 우

드랜드 드라이브(Woodland Dr.) 라킨 애비뉴(Larkin Ave.) 인근에 있는 주택 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주택 거 주자는 화재 직후 탈출해 모두 안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로 전환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용의자는 모두 20대 초반의 백인 여성으로 긴 갈색 머리와, 갈색 눈동 자가 특징이며, 범행 당시 두 여성 모두 검은색 짧은 치마를 입고 있었 다. 한 명은 밝은 청색 재킷을 입고, 검 은색 지갑을 들고 있었으며 나머지 한 명은 검은색 재킷과 가방을 들고 있었다. 경찰은 감시카메라에 잡힌 이들 여 성의 모습을 공개하고, 이들의 신원을 아는 시민은 전화(604-515-8300, ref. file 15-17058) 또는 문자(87 77 77)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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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December 2 2015

밴쿠버에 등장한‘서울역’?

콜로살

연예매체 YVR Shoots 트위터 화면 캡처

밴쿠버에서 서울을 배경으로 영화 촬영이 진행되고 있어 화제다. YVR SHOOT 등 캐나다 연예매체는 밴쿠버의 하버 그린 파크 주변에서 진 행된 영화 ‘콜로살’의 촬영 현장을 전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영화의 주 배경이 되는 서울이 현지가 아닌 밴쿠버에서 촬영 중이다. 함께 공개된 사진을 보면 ‘서울역 상행선’이라고 쓰인 표지판이

눈에 띈다. 영화 ‘콜로살’은 직업과 남자친구(댄 스티븐스)를 잃고 실의에 빠진 글로리 아(앤 해서웨이)가 다시 돌아온 남자 친구와 함께 서울에 나타난 괴수에 맞 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속 글로리아는 정신적인 힘으 로 괴수와 연결되고 세계의 운명을 결 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 뉴스큐브 려졌다.

버나비서 길건너던 보행자 차에 치여 중태

뉴스큐브

얼마 지나지 않아 화재가 발생한 곳 에서 차로 약 7분 거리에 있는 켈리 애 비뉴(Kelley Ave.) 선상의 빈집에서 또 불이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방화에 무게를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뉴스큐브

30일 오후 8시께 버나비 킹스웨이 (Kingsway) 바운더리 로드(Boundary Rd.) 인근에서 길을 건너던 남성 이 차에 치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 생했다.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응 급대원들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 며 병원으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중태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버나비에서는 윌링던 애비뉴 (Willingdon Ave.) 인근에서도 한 남 성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 한 바 있다. 뉴스큐브

★ 학부모님들 연말연시 그냥 흘려보내지 마세요!! ★ 겨울방학 (12/21-12/31)

Essay Writing 특강

G9-G12 학생들을 위한 Essay Writing 특강.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대학에 들어가면 더욱 중요해지는 Essay writing. 그냥 연말연시 분위기에 휩싸여 흘려버리기 쉬운 짧은 겨울 방학을 보람있게 알차게 보내세요.

1. 글쓰기 전의 outline 방법, research는 어떻게 할 것인가 2. 어떻게 하면 polishing, editing을 잘할 수 있을까, 적절한 접속사의 사용

3. Intro-Body-Conclusion 제대로 전개하기 등 재미있게 에세이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웁니다.

시: 12/21-12/31, 월 화 수 목(8일간) 오전 10시30분-오후 1시

수 업 료: $480(12월12일까지 조기 등록 or 2인 동시등록 10% 할인혜택) 등록마감: 12월18일(클래스정원 8명) 장

소: CLC교육센터 (#205-515 Cottonwood Ave. Coquitlam) 한인타운 인근

의: 604-838-3467, 카톡 clc911

*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두르세요!

604.838.3467 카톡 clc911 이메일 clccelpip@gmail.com CLC 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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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December 2 2015

에버그린라인 개통 2017년로 또 연기 “프로젝트 75% 완료 상태, 내년 가을부터나 열차 시운전 돌입할 듯” 내년 가을 개통 예정이던 스카이트 레인 ‘에버그린라인(Evergreen Line)’ 의 개통시기가 내후년 상반기로 늦춰 진다. BC주정부는 “터널굴착공사가 마무 리됐으며, 이로써 전체 건설 프로젝 트의 75%가 완료됐다”면서 “터널내 부공사와 시스템설치를 2016년 여름 까지 완료하고, 가을부터 열차 시운 전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개통이 2017년 상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주정부는 2016년 여름 개통을 목 표로 했으나 터널굴착공사가 예상

보다 더디게 진행되면서 같은 해 가 을로 개통시기를 연기했고, 이번에 또다시 2017년 상반기로 개통시점 을 연기했다. 터널굴착공사가 지연된 원인은 굴 착장비 이상이다. 공사는 굴착기 커트헤드 문제로 지 난 3월부터 9월까지 중단됐었다. 뿐 만 아니라 굴착공사 지역 인근에서 는 잇달아 싱크홀(땅꺼짐)이 발생하 면서 지역 주민들이 한동안 큰 불편 을 겪어야 했다. 이번 개통 연기 결정에 대해 지자체 장들은 그다지 놀랍지 않다는 반응

이다. 마이크 클레이 포트무디 시장 은 C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터널 굴착공사 지연이)개통 시점에 영향 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며 “그러나 에버그린라인 개통을 기 다리고 있는 이들에게는 여전히 달 갑지는 않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버나비와 코퀴틀람, 포트무디를 잇 는 스카이트레인 에버그린라인 (10.9km)은 총 6개역으로 구성됐다. 주정부는 에버그린라인이 개통되 면 하루 평균 7만 여명의 승객이 이 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큐브

행사 알림터 ‘행사 알림터’는 한인 교민들에게 행사, 세미나 일정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무료 게재를 원하시는 개인 또는 단체·기관에서는 이메일로 이름과 일시, 장소 등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 info@newscubemedia.com

행복문화마당

2015 12 4 2015년 밴쿠버 ROTC 문

¤ 9523 CAMERON ST. BURNABY

문회 송년모임

☎ 604-420-2788

8823) ☎ 778-899-4697

밴쿠버 당구동호회 회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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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당구동호회가 회원을 모 집한다. 모임은 매주 화, 목, 금, 토 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마스 터당구장에서 열린다. / 참가비는 10달러. / 문의: 604-492-0899

2015 12 5 고려대학교 밴쿠버 교우 회 연말모임 Kitchen

Restaurant(100

813-5886 / 604-803-9746

시간 : 12월 5일(토) 오후 6시 / 회 비 : 본인 $20, 부부동반 $30 (2016년 교우회비 지참 바람) / 연 락처 : 회장 이 수진 604-8135886

한인회 프로그램 안내

2015 12 5 밴쿠버 한인 노인회 송

¤ 버나비 한인회 사무실 ☎ 604-265

년잔치

-0113,604-522-3751

1. 한인회 영어 교실 (매주 금요일 10 시-12 시, 기초·중급 누구나 참여가 능 / 2. 한인회 역사교육 (매주 목요 일 1시-3시) / 3. 한인회 중국어 교실 (매주 목요일 10시-12시) / 등록 및 문의:604-265-0113,604-522-3751 한인회 자원봉사자 구인

BC주정부 제공

시간: 오후 6시 / 대상:ROTC 문무 회원,가족및 유학생 / 회비:20불 / 문의:이기중778-899-4697

¤Asia

☎ 604-492-0899

지난 27일 스카이트레인 에버그린라인 터널굴착공사(작은 사진)가 마무리되자 관계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 Yan’s Garden 중국식당 (604-421-

유니세프.북한어린이.BC아동병원 을 돕는 행복문화마당. 행복문화 마당은 2015년 11월로 종강을 하 고 2016년 1월2일오전12시-오후 3시에 개강합니다. / 내용: 음악감 상, 기 체조, 함께노래, 친교, 참여 노래, 건강운동

한인회 버나비 사무실에서 행정업 무를 도와주실 자원봉사자를 찾습 니다. / 연락처:604-358-1799/604 -255-3739

¤ 한인/노인회관(1320 E. Hastings

Street) ☎604-255-6313

일시: 12월 5일(토) 오전 11:00 / 연 락처: 노인회 604-255-6313

2015 12 5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송년회 ¤만리장성(13648 105A Ave Surrey)

☎604-441-2237

일시: 12월 5일(토) 오후 5:30 / 회 비: $30, 부부동반 $50 / 연락처: 604-441-2237, 604-942-1649, 778-237-8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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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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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Wednesday | December 2 2015

중국 ‘인권비판’ 미스월드 캐나다 입국 거부

행사 알림터 2015 12 7 모자익 캐나다 미국 국

¤Brentwood Community Resource

경 통과 방법 설명회

Center(2055 Rosser Ave, Burnaby)

¤Buller+Kingsway, SAS와 같은건물

☎604-438-8214,604-292-3908

(5902 Kingsway Burnaby) ☎604-

일시: 화요일 오전10:00-12:00 / 예약 및 문의: 미셸 박 604-4388214,604-292-3908

438-8214,604-292-3908

일시: 월요일 오전10:00-12:00 / 내 용: 국경통과시 주의점, 면세물품 한 도 등 / 예약 및 문의: 미셸 박 604438-8214, 604-292-3908

중국 당국‘기피인물’ 공식 지정 … 비자 못 받고 미스월드 대회 참가 무산

2015 12 15 SUCCESS SEP 시니어: 연말 총 회의와 티 파티 ¤석세스 헨더슨 오피스 ☎604-468-

2015 12 8 한국문협 송년회 ¤ 잇쇼니 식당(550-329 North Road

Coquitlam. 604-931-8460) ☎604-

6000 / 604-468-6106 일시: 오전 10:00- 오후 12:00 / 문의 및 예약: 604-468-6000

435-7913

일시: 12월8일(화) 오전 11시 30분 / 대상: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및 가족 / 회비: $20 / 문의 및 연락처: 캐나다 한국문협(604)435-7913 2015 12 8 중풍예방에 대한 영어무 료강좌 ¤버나비 복합문화회(Burnaby Multi-

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

2015 12 17 SUCCESS SEP 시니어:

미스월드 캐나다 애너스테지아 린

캐나다 컬쳐 배우기 2탄

중국 인권 상황을 비판해온 올해 미스 월드 캐나다 대표가 중국 당국로부터 ‘ 외교적 기피 인물’(Persona Non Grata) 로 지정돼 중국 입국이 거부당했다. 캐나다 일간 글로브앤드메일지는 26 일 중국계인 미스월드 캐나다 애너스테 이지아 린(林耶凡·25)이 중국 당국으로 부터 입국 비자를 받지 못해 중국에서 개최 중인 2015 미스월드 대회에 참가 하지 못하게 된 공식 이유가 당국의 ‘기 피 인물’ 지정 때문이라고 전했다. 린씨는 중국 남부 하이난(海南)성 싼 야(三亞)시에서 열리는 미스월드 대회 결승전에 참가하기 위해 26일 홍콩 공 항에서 하이난행 비행기를 타려다 탑승 을 거부당했다. 그는 지난 5월 미스월드 캐나다 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최근까지 올 해 미스월드 대회 개최국인 중국으로부 터 별다른 설명없이 비자를 받지 못해 국제적 관심을 끌어왔다. 린은 이날도 외국인에게 즉석 비자 발급을 해주는 하이난으로 향하려다 허용되지 않아 결

¤석세스 헨더슨 오피스 ☎604-468-

6000 / 604-468-6106 일시: 오전 10:00- 오후 12:00 / 특 별한 파티와 행사들/ 문의 및 예약: 604-468-6000 2015 12 24 Vivian 크리스마스 댄

☎604) 431-4131 Ext. 27

스파티

일시: 2015년 12월 8일, 화요일, 오후 2시30 분 - 4시 / 중풍예방에 대한 영어무료강좌를 소개합니다. / 등록없이 참석하시면 됩니다.

¤Guildford

2015 12 12 서강대학교 밴쿠버 동

recreation

center

(15105-105 ave surrey) ☎604-

589-1279, 604-762-1279 일시: 12월 24일 목요일 오후 2시 ~ 5시 / 회비 : $10 / 문의 : Vivian 604)589-1279, 604)762-1279

문회 송년모임 ¤Sequoia Village Club House(15350

SequoiaDr.Surrey) ☎778-885-7796

일시: 12월12일(토)오후6시 / 문 의: 778-885-7796, 778-878-1924

2015 12 15 모자익 PR CARD 갱신 방법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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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26 중앙 중고등학교 밴쿠 버 동문회 송년모임 ¤만리장성(13648 105A Ave. Surrey)

☎778-385-5307

일시: 12월26일 오후 5시 / 장소: 만리장성 / 문의: 총무 양영권(75 회) 778-385-5307

AP=연합뉴스

국 참가 마감 시한을 넘겨 대회 참가가 무산됐다. 글로브지는 이날 린의 신분 상태에 대 해 주 캐나다 중국대사관에 공식 문의 한 결과 그가 기피인물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 대사관 대변인은 이메일 답변에서 린씨를 구체적으로 언 급하지 않은 가운데 “중국은 기피인물 에 대해서는 중국 입국을 허용하지 않 는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를 주권국가의 특권으로 규 정하고 “일부에서 왜 이 문제에 특별한 관심을 표시하고 반복적으로 문제를 제 기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린은 중국 입국이 무산된 뒤 성명을 통해 “중국 정부가 정치적 이유로 내 가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금지했다”며 “중국 정부가 내 신앙을 이유로 나를 벌하려 하고 있으며 내가 인권 문제를 언급하는 것을 막으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나는 정당한 캐나다

대표”라며 “내 자격이 주최국의 정치적 차별에 따라 달라진다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도 자기 검열을 해야 한다는 의미냐”고 반문했 다. 그는 캐나다 대표 선발 이후 줄곧 중 국이 불법으로 규정한 법륜공(法輪功· 파룬궁) 탄압 등 정치적 억압 상태를 비 판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이어왔으며, 티베트와 위구르 자치 문제에 이르기까 지 비판 범위를 넓혀 왔다. 린은 지난 7월 미 의회 청문회에 출석 해 중국 내 종교 박해 실태에 대해 증언 하면서 중국에서 자신의 신앙을 유지한 이유로 구타 등을 당하는 이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싶다고 말해 중국 당국 을 자극했다. 자신이 법륜공 수행자이기도 한 린씨 는 10대 때 모친과 함께 캐나다로 이주 해 토론토 대학을 졸업한 이후 배우로 활동해 왔다. 중국에 남은 부친은 새 가정을 꾸리고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나 그의 언행이 보도되면서 중국 당국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린씨는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인권 단체 관계자들은 국제 미인 대회의 취지가 정치적 동기로 훼 손됐다면서 중국 당국이 린씨를 기피인 물로 지정한 이유를 밝혀야 할 것이라 고 주장하고 있다고 글로브지는 전했 다. 또 캐나다 정부가 출신국가의 정 치적 상황에 대해 자유로운 견해를 밝히는 캐나다 국민의 권리를 보호 해야 하는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연합뉴스

바이올린

이화 · · · · ·

발전없는 학생 환영 음악을 사랑하게 지도합니다. 지도경력 30년의 know-how 를 가지고 수업합니다. 개인 레슨, 단체 레슨 뮤즈 청소년 교향악단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 남다른 Teaching 방법으로 지도하며, tip을 가진 교본으로 violin을 좀 더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집필하여 한국 서점에서도 판매 중입니다. 박혜정

l 604.817.1779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violin 전공) ●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음악교육 Master Degree) ● 소피아 국립음악대학 졸업(바이올린전공Master Degree) ● Vancouver Academy of Music (지휘 Diploma) ●

저서 : 바이올린 교본 1,2 (다라출판사), 영어로도 배우는 음악이론(예성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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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Wednesday | December 2 2015

트뤼도 신임 총리 식지 않는 열풍 정식 총리 취임 한 달… 지지도 여전히 강세 63%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사진) 의 지지율이 취임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앵거스리드는 2015년 11월 트뤼도 총리의 국정 수

행 지지도가 63%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부정적 평가는 23%를 기록 했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8%로 나 타났다. 지역별로는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가 가장 높은 84%를 기록했고, 노 바스코샤주가 72%, BC주가 71%로 그 뒤를 이었다. 트뤼도 총리에 대해 여성(62%)보 다는 남성(64%)의 지지도가 높았다. 연령별로는 18~34 젊은 층의 지지도 가 68%로 55세 이상 고령층(63%)보 다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스티븐 하퍼 전 총리와 지지도 비교 에서는 큰 격차를 보였다. 트뤼도 총

리에 대한 지지도는 지난 8월 기준 하퍼 전 총리와 지지도(34%)를 29% 포인트 차로 앞섰다. 응답자들은 캐나다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이슈로 단연 경제를 꼽았다. 경제 문제를 정부가 해결해야 할 최 우선 과제로 꼽는 응답자가 37%로 가장 많았다. 이어 테러. 안보(21%), 보건(20%), 취업, 실업(18%), 환경 (14%), 정부 부채(12%) 등 순이었 다. 이번 조사는 11월 23일부터 27일까 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천294명 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조사 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포인트이다. 뉴스큐브

트뤼도 총리, 집무실에 아버지 책상 다시 사용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집무실 에서 사용할 책상으로 부친인 고(故) 피 에르 트뤼도 전 총리가 사용하던 책상 을 다시 찾아 쓰기로 해 화제다. 30일 CBC방송에 따르면 총리실은 최근 트뤼도 총리의 집무용 책상으 로 사용하기 위해 그의 부친이 총리 재직 시절 쓰던 책상을 정부 비품 보 관소에서 찾아내 집무실에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책상은 선친이 총리 재직 기간 15 년간 쓰던 것으로 트뤼도 총리가 지난 주 말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 해졌다. 책상은 1880년에 제작된 고가구로 그 의 선친뿐 아니라 윌프리드 로리에, 레 스터 피어슨 전 총리와 근래 들어 장 크 레티엥, 폴 마틴 전 총리 때도 집무실을 지킨 유서 깊은 물품으로 평가된다. 트뤼도 총리는 전임 보수당 정부의 스

티븐 하퍼 전 총리가 쓰던 책상이 너무 커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교체를 지시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퍼 전 총리의 책상은 창고로 옮겨 졌다. 정가에서는 책상이 총리실의 작은 집 무용 비품에 불과하지만 이 책상 교체 는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연합뉴스

폭스바겐, 전국서 일제히 ‘사과’광고

AP=연합뉴스

폭스바겐 캐나다 지사가 캐나다 전국의 신문 매체 100곳에 배출가 스 저감장치 조작 스캔들을 사과 하는 전면 광고를 일제히 게재, 눈 길을 끌었다. 폭스바겐 캐나다는 30일 전국 규 모의 대대적인 사과 광고에서 배 출가스 조작을 ‘소비자 신뢰를 깨 트린 큰 실수’라고 자인하고 “지난 60년간 캐나다 국민이 우리에게 신뢰를 보냈지만 우리가 이를 저 버렸다”고 밝혔다. 광고는 이어 “여러분의 신뢰를 되찾고 우리의 명예를 스스로 회 복할 때까지 결코 멈추지 않을 것” 이라고 다짐하고 자사 웹사이트에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의 상세한 내용과 소비자 보상 대책을 게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폭스바겐 캐나다는 다음 주에도

같은 규모의 광고를 전국 언론 매 체를 상대로 계속할 것으로 알려 졌다. 언론 및 광고업계에서는 이 같은 유형의 기업 광고를 이례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번 계획에 거액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음 광고 메시지 내용에도 관심을 쏟 고 있다. 그러나 캐나다의 폭스바겐 사과 광고는 미국보다 보름가량 늦은 것 이라는 지적도 나왔는데, 이에 대 해 폭스바겐 캐나다의 마리아 스텐 스토롬 최고경영자(CEO)는 웹사 이트에서 “더 많은 정보와 사실을 파악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며 “이번 사과 광고가 캐나다인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굳건한 결의 에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www.iTalkBBs.com

버나비 한남몰2층 ☎)604-200-1080


Wednesday | December 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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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밴쿠버 한인 노인회 송년 잔치 꿈과 희망을 안고 맞이했던 2015년 을미년도 아름다운 단풍의 계절을 지나서 연말을 향하 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도 노인회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동포사회의 격려와 모든 노인 회원님들의 단합된 노력과 지원의 결과입니다. 이렇게 모두가 함께 일 년간 노력하고 수고한 노고를 위로하고 자축하기 위한 송년행사를 아래와 같이 하고자 하며 행사는 예전과는 다르게 노인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악기연주, 합 창, 그리고 앞으로의 기대감 등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또한 식사는 다양하 고 맛있는 한식 뷔페이며 푸짐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2015년 송년행사에 많은 동포와 노인회원분들이 참석하시어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고 또 한 다가오는 2016년 병신년에도 개인과 노인회가 더욱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꼭 참 석하시어 많은 성원을 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밴쿠버 한인 노인회 송년잔치 안내 ●

■일

시: 2015년 12월 5일(토) 오전 11:00

■장

소: 한인/노인회관 1320 E. Hastings Street, Vancouver

■ 연락처:

노인회 604.255.6313 회장 778.388.4508 부회장 604.908.0177 총무 604.505.4187 재무 604.838.1329

※후원금 납부처 노인회 사무실: 604.255.6313(물품지원) I 신협은행: 계좌번호 1735 후원 : 한인신용협동조합, 재외동포재단

사단법인

밴쿠버 한인노인회장 김 진 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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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Wednesday | December 2 2015

적색육 과다섭취하면 뇌경색 발병 위험 높아져 포화지방·탄수화물 외에 적색육 단백질도 관련 닭고기 등 가금류·해산물·식물성 단백질은 무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적색육을 과다섭취하면 뇌경색 발 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 왔다. 이 연구 결과는 포화지방이나 탄수화물 외에도 적색육의 단백질 이 뇌경색 발병과 관계있음을 밝히 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연구를 이끈 독일 뷔르츠부르크대 학 심장센터의 베른하르트 하링 교 수는 “(고기 중에서도) 적색육을 더 좋아할 경우 먹어도 좋다. 다만, 양 은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1987년 기준으로 45~64

세의 미국 거주자 1만1천601명을 대상으로 어떤 종류의 단백질을 섭 취했으며 양은 얼마였는지를 중심 으로 식습관과 뇌졸중 발병 등 수십 년간 건강기록을 조사했다. 조사 시작 당시 모두 당뇨나 심장

치매 최초 신호는 뇌세포 신호전달 시스템 손상 알츠하이머 치매는 증상이 나타나기 오래전부터 뇌신경 세포체의 연접부인 시냅스(synapse)가 손상되기 시작한다 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시냅스란 뇌 세포들을 서로 이어주는 연결고리로, 이를 통해 신경세포들 사 이에 신호가 교환됨으로서 뇌가 작동하 게 된다.

호주 뉴 사우스 웨일스 대학 생명공학 대학의 블라디미르 시트니크 박사는 치 매는 그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MCI: mild cognitive impairment) 때부터 시 냅스가 손상되기 시작하며 이러한 현상 은 뇌세포가 본격적으로 죽기 오래전에 나타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 디컬 뉴스 투데이가 27일 보도했다.

사망한 치매환자와 다른 원인으로 사 망한 사람의 시신 부검을 통해 뇌조직 을 비교분석한 결과, 치매환자는 뇌의 기억중추인 해마(hippocampus)에서 뇌 세포의 시냅스들을 연결해 주는 단백질 인 ‘신경세포 부착분자2’(NCAM2)가 아 주 적었다고 시트니크 박사는 밝혔다. 이 단백질은 시냅스의 막(membrane)

병 등 다른 뇌졸중 유발 요인이 없 는 사람들로 선정했다. 대상자들을 ‘단백질을 가장 적게 먹은’그룹(단백질 섭취량 하루 평균 49g 이하, 단백질이 총 섭취 열량의 13% 미만 차지)부터 ‘가장 많이 먹 은’ 그룹(평균 93g, 총 열량의 23% 차지)까지 5개 그룹으로 나누었다. 전체 대상자 중 20011년까지 뇌졸 중에 걸린 사람은 699명이었는데 단백질을 가장 많이 먹은 그룹이 가 장 적게 먹은 그룹에 비해 뇌경색에 걸린 비율이 47%나 높았다. 그러나 적색육이 아닌 닭 등 가금 류나 해산물, 땅콩이나 야채 등 식 물에서 단백질을 섭취한 경우는 뇌 경색 위험 증가와 관련이 없었다. 또 남성만을 놓고 볼 경우엔 적색 육 및 가공육 최고량 섭취 그룹이 최저량 섭취 그룹에 비해 뇌경색 위 험이 62%나 높았다. 특이한 건 계란 단백질 과다섭취

가 뇌출혈을 일으킬 위험을 41%나 높였다는 점이다. 뇌졸중은 크게 뇌혈관이 막혀 발 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 혈관 파열로 뇌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돼 일어나는 뇌출혈(출혈성 뇌 졸중)로 나뉘며 뇌출혈이 상대적으 로 드물다. 이번 연구는 조사 기간 중 특정 2 개 시기에만 식사 내용을 확인한 것 이어서 식습관이 중간에 바뀌었을 가능성, 적색육을 많이 먹는 사람이 야채 섭취량이 적을 가능성 등 다른 요인들을 반영하지 못한 한계가 있 다. 그럼에도 지방, 당질(탄수화물)과 섬유질 섭취량 외에도 적색육 단백 질이 뇌졸중과 관련 있다는 점을 보 여주는 연구 결과라고 미국 예일대 의대 신경과 제니퍼 디어보른-토마 조스 박사는 평가했다.

을 물리적으로 서로 연결해 신경세포 사이의 접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게 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또 치매환자의 뇌세포에 나타나 는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 크(노인반)가 바로 이 단백질을 분해시 킨다는 사실도 시험관 실험과 쥐실험을 통해 알아냈다. 이 단백질의 감소와 시냅스의 파괴는 본격적인 치매증상이 나타나기전인 경 도인지장애 단계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시트니크 박사는 말했다. 그는 이 새로운 발견이 치매의 예방과 치료법 연구에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 으로 기대했다. 경도인지장애란 기억력 등 인지기능 이 같은 연령대의 다른 노인들보다 떨 어진 상태를 말한다. 일상생활에 큰 지 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이런 사람 들은 다른 사람에 비해서 치매로 이행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국외부재자 신고 또는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하지 않으면 투표할 수 없습니다. ▣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주요일정 ▣ 시행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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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0. 16. 부터 ´16. 5. 13. 까지

재외위원회 설치·운영

´15. 11. 15. 부터 ´16. 2. 13. 까지

국외부재자신고·재외선거인 등록신청

´16. 2. 13. 까지

비고

재외선거안내문 작성·게시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공관 홈페이지

´16. 3. 5. 부터 ´16. 3. 9. 까지

재외선거인명부등 열람 및 이의신청

´16. 3. 10. 부터 ´16. 3. 13. 까지

재외선거인명부등 명부 누락자 등재신청

´16. 3. 30. 부터 ´16. 4. 4. 까지

※ 선거일전 14일부터 9일까지 기간 중 6일 이내

´16. 4. 13.

개표

604.724.7593

재외투표소 설치·운영 재외투표(오전 8시 ~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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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보리 교회

mt. calvar h c r u h C y Lutheran 당신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캐네디언 교인들과 한인교인들이 모여서 같이 예배드리는 교회 현지인들과 영어로 예배, 친교, 성경공부하시면서 배우시고 싶으신 분들을 진심으로 초대합니다. 저희 주임사제께서 한인이시므로 캐네디언 교인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편하게 인도해 드립니다. 주일예배(미사)및 어린이 주일학교: 주일오전 11시 ㅣ Pastor: The Rev. James K. Kim

604.52 1.2 007 /rev k h k i m @ho t m ai l.co m w w w. m o u n t c a lva r y. c a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를 방문해주세요.)

주소: 701-6th St. New Westminster, B.C., V3L 3C6

캐나다 정통 합기도 협회 Canada Orthodox Hapkido Association 한국/캐나다 정통합기도 협회 유병돈 총재 직접지도 ●

한국합기도 최 용술도주 직계제자.

인천체육전문대 무도과 합기도부.

경북과학대학 사회교육원 경호학 주임교수 역임.

대한유도대 유도학과.

청소년 무술교본 술기편 저술.

정통합기도 교본 저술.

Grand master B.Yoo

구미1대학, 경동정보대학 겸임교수 역임.

어린이반:

매주 월, 금 6:30pm

성인반:

매주 월, 금 6:30pm

지도자 과정 특별반: 매주 월, 금 8:30pm, 수 6:30pm

(Ph. Dr. in Sports Science)

778.866.1617

www.orthodoxhapkido.com / www.krhapkido.com revkhkim@hotmail.com 701-6th St. New Westminster, B.C., V3L 3C6

유대체보완 스포츠치료센터 원인모를 피로 및 각종 통증 견비통 등 ■ 척추 교정 및 성장 발육 촉진 ■ 자가 면역체 활성화, 예방 의학 ■

Dr. B. YOO (Ph.D in Sports Science) ●

대구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 대체의학 외래교수.

“합기도 수련이 중년여성의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 으로 대구대학교 대학원에서 이학박사 취득.

2009.02~2010.04 “생로 병사의 신비”교차로에 연재.

2012.06~2013.08 “당신 힘내 나도 건강할께”교육신문에 연재.

● “이야기로 풀어보는 생로병사”저술

7 7 8.899. 0 0 4 0 ㅣ 6 0 4. 5 2 6. 0 0 4 9

bdyoohkd@hotmail.com

#1-7257 Kingsway Burnaby BC V5E 1G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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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세계 한상 기업에 인턴 파견 세계한인무역인협회(월드옥타)는 세계 각국의 한상(韓商) 기업에 인 턴 17명을 파견한다고 30일 밝혔다. 월드옥타는 지난 10월 경북 경주 에서 개최한 제14차 세계한상대회 를 계기로 국내 청년의 일자리 창출 에 기여하고자 내년 6월까지 50여 명의 인턴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 17명은 30일 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국내에서 교 육 과정을 이수하고서 차례로 한상 기업으로 배치된다.

인턴들은 국내 교육 기간에 성공 적인 해외 인턴 노하우, 인턴근무 팁(TIP) 등 소양교육과 함께 마케팅 및 무역 실무 등의 교육을 받는다. 특히 인턴 종료 후 한상 기업의 의 사에 따라 채용 시 우선권이 주어지 며, 미 채용자에게도 멘토링 등으로 현지 적응과 해외 취업을 지원한다. 월드옥타는 재외동포재단, 한국산 업인력공단과 양해각서(MOU)를 체 결하고 인턴 파견을 추진하고 있다. 월드옥타 관계자는 “최근 3년 동

안 세계 70개국 137개 지회를 활용 해 총 95명을 대상으로 해외 취업을 성사시켰다”면서 “국내 청년을 위 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고국 의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려는 취지” 라고 설명했다. 2012년 정부의 해외 인턴 사업을 처음으로 맡아 진행한 월드옥타는 지금까지 총 73명의 모국 청년을 해 외에 취업시켰다. 첫해 13명, 2013 년 26명, 2014년 34명 등 갈수록 해 연합뉴스 외 취업자가 늘고 있다.

한국 방문 인도인 5년새 배증…“새 관광지로 떠올라”

11월3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한국관광 로드쇼’행사에서 조현(왼쪽) 주인 도 한국대사와 이병선 한국관광공사 뉴델리 지사장이 방한 상품 판매에 우수 실적을 거둔 인도 여행사에‘베스트 파트너’ 상을 주고 있다. 연합뉴스

인도에서 한국을 찾은 방문객 수가 5 년만에 배로 늘어나는 등 인도인들에게 한국이 새로운 관광 목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뉴델리지사(이병선 지 사장)는 1일 2009년 7만3천명이었던 인 도의 한국 방문객이 지난해 14만8천명 을 기록, 5년 사이 100% 이상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는 연말까지 16만명 가까이 인도 에서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전날 관광공사가 인도 현지 여행사와 항공사 등에 한국 관광을 홍보하기 위 해 뉴델리에서 개최한 ‘한국관광 로드 쇼’에는 보석관광, 유에스여행, 킴스 여

행사 등 한국 여행사와 콕스앤드킹스, 토머스쿡 등 인도 여행 업계 관계자 200 여명이 참석해 협력 상품 개발 등을 논 의했다. 관광공사는 이날 행사에서 올해 여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타 격을 입은 한국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항공료 할인 행사를 한 아시아나항공과 싱가포르항공 등 항공사와 특별 방한상 품을 개발해 우수한 판매 실적을 거둔 콕스앤드킹스 등 11개 인도 여행사를 ‘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병선 지사장은 “새로운 여행 목적 지를 찾는 인도 부유층에게 한국이 전 통과 현대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 행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최근 한국 국 적항공사가 인도에 보낼 수 있는 비행 기 편수를 종전의 주 6회에서 주 19회로 늘리기로 양국이 합의함에 따라 앞으로 인도에서 한국을 찾는 관광객은 더 빠 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이 시작된 1일 오후 서울 중구 명 동거리에서 엄마 품에 안긴 어린이가 자선냄비에 기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5년도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송년회 2015년에도 우리 전우회는 수 차례 함께 모여서 옛날을 회상하 고 돈독한 전우애를 서로 주고 받아 왔습니다. 연말을 맞아 노 병들의 올해 못다한 정을 나누며 더욱 발전된 우리회를 만들기 위한 송년회를 마련하오니 한 분도 빠짐없이 참석 하시기 바랍 니다. 즐거운 여흥시간, 푸짐한 음식과 알찬 상품, 선물도 준비 하겠습니다. 특히 신입 등록 회원 적극 환영합니다.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 유공자 전우회 캐나다 지회장 최기주

■ 일시:

2015년 12월 5일(토) 오후 5:30

■ 장소:

만리장성 중식당 (☎) 604-588-6100 13648-105A Ave. Surrey, B.C.

(써리 센트럴 전철역 도보 10분 거리) ■ 회비: $30, 부부동반 $50 ■ 연락처: 604-441-2237, 604-942-1649, 778-237-8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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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육아휴직, 韓 제도는 OECD 최상위…사용률은 ‘저조’ 유급휴가 보장기간은 52.6주 가장 길어 한국의 남성 육아휴직 보장기간은 세 계 주요국 가운데 최상위이지만 막상 사용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가족 데 이터베이스 2015’에 따르면 한국의 ‘아 버지에게만 주어지는 유급휴가’는 52.6 주로 회원국 가운데 가장 길다. 이는 배우자 출산휴가와 남성 육아휴 직 등 배우자에게 양도할 수 없는 유급 휴가 기간을 뜻한다. OECD 국가 가운데는 일본이 52주로 한국에 이어 가장 높았고 프랑스(28주), 룩셈부르크(26.4주), 네덜란드(26.4주) 가 뒤를 이었다. 스웨덴은 남녀배우자가 상의해서 육

아휴직 기간을 원하는 만큼 나눠쓰며 최소 10주의 휴가가 아버지에게 보장되 는 것으로 조사됐다. OECD 평균은 9주였으며 유급 육아휴 직이 없는 미국, 터키 등은 조사에서 제 외됐다. 아이가 출생했을 때 한국 남성 직장인 이 쓸 수 있는 유급휴가는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길지만 실제 사용률은 다 른 국가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 났다. 통계청 ‘출산 및 육아휴직 현황’ 자 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남성 육아 휴직자는 3천421명으로 전체 육아휴직 자 7만6천833명 가운데 4.45%에 불과 했다.

올해 상반기 남성의 비중이 상승해 남 성 육아휴직자가 2천212명으로 전체 육아휴직자의 5.11%를 차지하기는 했 지만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기간 면에서 남성 육아휴직은 5개월 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지난해 한국 의 여성 육아휴직자의 평균 휴직 기간 은 8.6개월이었으며 남성은 5.2개월이 었다고 OECD는 설명했다. 반면에 노르웨이는 전체 육아 휴직의 21.2%를 남성이 사용했으며 아이슬란 드는 전체 육아휴직의 28.5%(2013년 기 준)는 남성이 사용했다. 덴마크는 남성이 육아휴직의 10.2% 를, 핀란드는 8.8%를 사용했다. 한국은 여성의 62.3%(2013년 기준)만 이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아이슬란드,

덴마크, 핀란드 등은 여성 대부분이 육 아휴직을 사용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 들 국가와 한국의 남성 육아휴직 사용 률 차이는 더 크게 벌어진다. 호주의 경우 남성 36%가 설문조사에 서 아이가 태어나고서 첫 6개월에 ‘아버 지와 배우자 유급휴가’를 가졌다고 응 답했다. 또 다른 조사에 따르면 유급 및 무급 육아 휴직을 합쳐서 호주 남자들 이 사용하는 휴직 주 수가 32.4주(2013 년 기준)에 달했다. 프랑스는 남성의 62%가 육아 휴직을 사용한다. 이 나라의 경우 고용주가 육 아휴직과 관련한 기록을 제출할 의무가 없어서 실제 휴직률은 이보다 높을 수 있다. 오스트리아는 남성의 18%가 육아휴

직을 신청했고 기간은 2∼8개월이었다 고 OECD는 설명했다. 캐나다에서는 2012년 기준으로 퀘벡 을 제외하고 남성의 9.4%가 육아휴직 을 사용했다. 남성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제도가 국 가마다 달라서 일률 비교는 어렵지만, 갖춰진 제도 대비 사용률을 따져보면 한국 남성들은 주요국에 비해 육아휴직 을 잘 사용하지 못하는 편이다. 다만, 한국은 일본보다는 남성 육아휴 직 사용률에서 나은 모습을 보였다. 남성 유급 육아휴직 기간으로는 OECD 최상위권에 들었던 일본은 2011 년 10월부터 2012년 9월 사이 남성 육아 휴직자의 비율이 2.03%에 불과해 매우 연합뉴스 낮은 수준을 보였다.

“친구 삼촌이라 믿고 일했는데…” 여자 알바생 상습 성폭행 궁핍한 집안 환경 탓에 생활 전선에 나섰던 20대 아르바이트생이 사장으로 부터 상습 성폭행에 감금까지 당해 그 꿈을 접었다. 20대 여성 A씨는 지난 3월 친구의 소 개로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당구장 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 그런데 사장 김모(42)씨는 A씨가 경제 적으로 어려운 처지인 점을 노려 마수 를 뻗쳤다. 김씨는 지난 5월 초 당구장에서 내기 당구를 치자고 A씨를 유인해 130만원 을 따자 갑자기 성관계를 요구했다. 그는 성관계를 거부하는 A씨의 목을 조르며 성폭행했다. 이렇게 내기 당구 에서 딴 돈을 빌미로 A씨를 9차례나 욕

보였다. 김씨는 변태적인 방법으로 성폭행했 으며 휴대전화 카메라로 동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퍼뜨리겠다고 협박했다. 김씨는 이에 그치지 않고 남자친구를 사귄다는 이유로 A씨의 배를 발로 차는 등 폭행했고 심지어 당구장에 12일간 감금까지 했다. 이런 사실은 A씨의 친구인 조카의 신 고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변성환 부장판 사)는 1일 강간과 감금 등의 혐의로 기 소된 김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위 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7년, 신상정보 공개 5년, 80시간의 성폭력 치 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연합뉴스

‘종달새 유아숲 체험장’개장 30일 오전 서울 강동구 일자산 도시자연공원에 시범개장한‘종달새 유아숲 체험장’에서 어린이 들이 자연을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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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December 2 2015

경제현장서 뛰는‘50세 이상 인구’1천만 시대 왔다 올 2분기 50세 이상 취업자 수, 30세 이하 첫 추월 일하거나 일자리를 구하는 50세 이상 경제활동인구가 1천만 명을 돌파했다. 이 가운데 취업자만 놓고 보면 50 대(50세) 이상의 장년·노년층이 30 대(39세) 이하 청년층을 사상 처음 으로 앞질렀다. 한국경제의 허리에 해당하는 연령 대인 40대를 사이에 두고 노동인구 의 무게 중심이 30대 이하에서 50대 이상으로 옮아간 셈이다. 1일 통계청의 고용동향조사 결과 를 보면 올 3분기 경제활동인구(15 세 이상 기준) 2천716만6천명 가운 데 50세 이상은 1천11만명으로 집

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975만3천명)보 다 35만7천명(3.7%) 늘어 분기 기 준으로 처음 1천만 명을 넘었다. 반면에 39세 이하 경제활동인구 는 1천21만7천명으로 작년 3분기(1 천23만4천명)에 비해 1만7천명 (0.2%) 줄었다. 경제활동인구는 취업자와 실업자 를 합한 수치를 말한다. 그간 50대 이상은 빠르게 늘고 30 대 이하는 서서히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다. 3분기 기준으로 10년 전인 2005 년의 50대 이상 경제활동인구는

628만2천명, 30대 이하는 1천112만 1천명이었다. 30대 이하가 50대 이 상의 갑절에 육박한 것이다. 50대 이상이 전체 경제활동인구 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2005년에 4분의 1(26.3%) 남짓이었지만 올해 는 거의 10명 중 4명꼴인 37.2%로 올라섰다. 같은 기간 30대 이하 점유율은 46.5%에서 37.6%로 10%포인트 가 까이 급락했다. 고용시장의 연령별 점유율이 급변 한 것은 인구구조의 변화 때문이다. 저출산으로 청년층은 줄고 고령화로 노년층 인구는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한국전쟁 직후부터 형성된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모두 50대에 진입한 영향도 컸다. 고용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청년층의 취업난과 노후를 대비하려는 고령층의 은퇴연령 상승도 원인으로 꼽힌다. 흐름상 1천만 명을 넘어선 50대 이상 경제활동인구가 30대 이하를 앞지르는 시기도 임박한 것으로 전 문가들은 보고 있다. 취업자 규모에서는 이미 올해 2분 기부터 50대 이상이 30대 이하를 추 월했다. 월급생활자 영역에선 퇴직연령에 임박한 부모나 환갑을 넘어서도 일 하는 조부모가 일자리가 있는 자녀 나 손자들보다 많아진 것이다.

올 2분기의 50대 이상 취업자는 980만9천명으로 작년 2분기(952만 1천명)보다 28만8천명(3.0%) 늘어 959만8천명에 그친 30대 이하를 사 상 처음으로 앞질렀다. 이어 3분기에는 50대 이상 취업자 가 31만9천명(3.3%) 증가한 988만 6천명으로 불어나 30대 이하(967만 1천명) 취업자 규모와의 격차를 21 만5천 명으로 더 벌렸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경제동향 분석실장은 “자식을 대학까지 뒷바 라지하다가 노후 준비를 못한 베이 비붐 세대가 일을 계속해야 하는 상 황이 된 것”이라며 “경기가 좋지 않 아 청년 취업이 안 된 측면도 있다” 연합뉴스 고 분석했다.

60대 목사가 요양시설 노인들 쇠사슬 묶어 감금·폭행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면서 수용 노 인들을 감금·폭행하고 직원 수를 부풀 려 장기요양급여를 부정하게 타낸 목사 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영동경찰서는 1일 원생을 상습 적으로 때리고 쇠사슬로 묶어 감금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 반) 등으로 영동군 황간면의 모 요양시 설 대표인 목사 A(63)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목사는 지난해 10월 초 알코올성 치매를 앓는 원생 B(64)씨 가 동료 원생과 다퉜다는 이유로 주먹 으로 목 부위를 2차례 때린 뒤 왼쪽 손 목에 쇠사슬을 채워 침대 난간에 묶어 두고 7일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퇴소를 요구하는 원생 C(61·여)씨

의 얼굴과 옆구리 등을 폭행하고 2차례 쇠사슬로 묶어 감금했으며, 예배에 참 석하지 않은 원생 D(41)씨의 머리를 식 당 의자로 내리친 혐의도 있다. A 목사는 이 시설에서 근무하는 요양 보호사와 간호사 수를 부풀려 지난해 3 월부터 8월까지 840만원의 장기요양급 여를 부정하게 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사실이 적발돼 노인요양시설 업 무가 정지된 뒤에도 C씨를 예배당 옆 방 에 가둬놓고 가족으로부터 매달 40만원 의 보호비를 받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A 목사의 범행은 지난 3월 이곳을 탈 출하던 C씨를 붙잡아 승합차에 태우는 모습을 이상하게 본 주민 신고로 경찰 연합뉴스 에 덜미가 잡혔다.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위해 1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87주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역사어린이합창단이 공연을 하 고 있다. 연합뉴스


WORLD

한국 등 무비자국 미 입국심사 강화 ‘테러 피난처 국가’방문 이력 집중조회 백악관은 30일 특정국가 국민이 관광이나 업무 목적으로 미국을 방 문할 때 90일까지 무비자로 미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비자면제프 로그램(VWP)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한국도 가입해있 어 미국 정부의 검토 방향에 따라서 는 미국 입국절차가 까다로워질 수 도 있다. 백악관은 이날 주무부처인 국토안 보부와 국무부에 이 프로그램에 따 른 입국심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 토해 60일 이내에 버락 오바마 대통

령에게 보고하도록 지시했다고 밝 혔다. 이는 파리 테러사건 이후 테러리 스트들이 미국으로 잠입해 들어올 가능성에 대한 미국 내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국토안보부와 국무부는 이에 따라 이 프로그램에 근거해 입국하는 외 국인의 신원조회를 대폭 강화할 방 침이다. 특히 테러리스트들의 피난 처로 간주되는 국가들을 방문한 이 력이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 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 생체인식 정보를 수집·이용하

는 시범제도의 도입을 고려할 것으 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유럽을 중심 으로 전 세계 38개국에서 매년 200 만 명이 비자없이 미국에 입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2008년 11월 이 프로그램에 처음 가입했다. 2011년과 2013년에 이어 올해 다시 VWP 가입이 연장됐 으며 시한은 2017년 3월까지다. 주미 워싱턴 총영사관 관계자는 “ 아직 구체적으로 미국 정부의 검토 안이 나와있지 않은 상태여서 한국 의 여행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질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 연합뉴스 다.

‘영원한 전설’비틀스 변장 최대 규모 기네스 신기록 28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차풀테펙 공원에서 영국 인기밴드 ‘비틀스’분장을 한 시민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해당 공원에서는 기네스 북‘비틀스 동시분장 최대 인원’부문에 도전 한 시민들이 모여들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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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직구 1위 ‘레베카 밍코프 미니맥’ 지난주말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기 간에 대한민국 해외 직구(직접구매) 족들은 레베카 밍코프 미니맥, 타이 맥스 시계, 폴로 패딩 등을 대거 구입 한 것으로 조사됐다. 예년보다 세일 시작 시점이 앞당겨 지고, 모바일 직구 비중이 커진 점도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에서 두드 러진 특징이었다. 폴로 패딩·다이슨 청소기 등도 인기 1일 대한민국 최대 해외배송 대행 서비스업체 몰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27~29일 몰테일에 배송 대행이 의뢰 된 상품 가운데 가장 수량이 많은 것 은 레베카 밍코프 미니백 파이브집이 었다. 아마존에서 82% 할인해 46.88 달러에 판매했다. 이어 타이맥스 T499389시계, 폴로 푸퍼패딩, 다이슨 청소기, WMF사 갈 라2 냄비세트 등이 2~5위를 차지했 다. 특히 폴로의 경우 과거 블랙프라 이데이 할인을 이월상품에 국한해 적 용했던 것과 달리, 올해에는 푸퍼 패 딩처럼 해당 시즌 신상품도 할인해 인기를 끌었다. 다이슨 청소기도 면세 범위에 딱 맞 는 199.99달러에 판매돼 국내 직구족 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상품군별 비 중은 의류·언더웨어(속옷) 48%, 전자 제품 24%, 신발·가방·잡화 18%, 완구 류 4%, 기타 6%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의류 50%, 신발·가방·잡화 18%, 전자제품 13%, 생활·주방용품

12%, 기타 7% 등과 비교해 전자제품 비중이 두 배 가까이 불고 순위도 3위 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이 밖에 몰테일은 지난해에 비해 일 찍 핫딜(큰 폭의 할인 판매)이 시작됐 다는 점, 인기 상품의 세일이 여러 온 라인 매장에 걸쳐 이뤄졌다는 점, 국 내 면세 기준 변화의 영향으로 200달 러 이하 제품의 수요가 급증했다는 점 등을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직구의 트렌드(경향)로 꼽았다. 몰테일 관계자는 “12월에도 크리스 마스, 연말 세일 등이 있기 때문에 연 말까지 해외직구 열기가 식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흘전부터 블랙프라이데이 구 매…모바일 직구↑ 온라인 캐시백 사이트 이베이츠 코 리아도 자사 고객 구매 데이터를 바 탕으로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실적을 정리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블랙프 라이데이 기간(23~27일) 이베이츠 코 리아 사이트 해외직구 관련 트래픽( 접속자 수)은 작년보다 10% 늘었고, 구매단가도 17% 정도 높아졌다.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시작 시점이 예년보다 빨라진 것도 마찬가지였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직구의 또 하 나 특징은 모바일을 통한 구매가 늘 었다는 점이다. 23~27일 1주일동안 이베이츠 전체 트래픽 가운데 30%가 모바일 접속을 통해 이뤄졌다. 지난 해의 경우 10%에도 모바일 비중이 미 치지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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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December 2 2015

데이트 앱 탓 아시아 청소년 에이즈 급증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남녀 뇌구조 차이 없다” 어느 한 쪽 특성에 치우치지 않고 혼재

에이즈 예방을 위한 지혜 1일 서울 용산역에서 시민들이 콘돔 브랜드 듀렉스와 대한에이즈예방협회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공 개한 캠페인 광고물‘에이즈 예방을 위한 지혜’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스마트폰 보급과 모바일 데이트 앱 사 용 증가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10대 청 소년의 에이즈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 1일 영국 일간 가디언은 유니세프 (UNICEF 유엔아동기금)와 유엔에이즈 계획(UNAIDS)이 지난 2년 동안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도했다. 유니세프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데 이트 앱이 아태지역 10~19세 청소년들 이 진지한 만남이 아닌 어쩌다 만난 사 람과 가벼운 섹스를 하는 일을 매우 부 추기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에이즈 등 성 병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남성 동성애자인 10대의 경우 같 은 연령대 게이를 만나기 어렵고 게이 바 등도 미성년 출입금지여서 게이 전 용 데이트 앱 등을 통해 상대를 만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

이를 통해 10대 에이즈 감염자가 급속 도로 증폭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필리핀에선 지난 4년 동안 10대 감염 자가 2배로 증가했으며, 방콕은 젊은 게 이 남성 3명 중 1명 이 감염자다. 공식 통계로는 아태지역 전체의 10대 에이즈 감염자 수는 22만명 이상으로 급증했는데 비공식적으로는 훨씬 더 많 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해 이뤄진 다른 연구에선 데이트 앱을 사용해 섹스를 하는 남성 동성애 자들이 성병에 걸리는 비율이 인터넷이 나 애초부터 면대면으로 만난 관계에서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감염자는 사망률도 더 높다. 여러 이유로 치료받는 비율이 낮고 가 족에게 성적 취향 드러내는 일을 더욱 꺼리기 때문이다.

또 아태지역 상당수 국가에선 18세 이 하는 부모 동의 없이는 에이즈 검사조 차 받을 수 없다. 아태지역 국가 중 18개 국에선 동성애자는 형사처벌 대상이기 도 하다. 세계 전반적으론 성인을 포함한 전체 에이즈 신규 감염자 수는 지난 10년 동 안 크게 줄었다. 그러나 에이즈는 이미 아프리카 청소 년 사망원인 중 1위이다. 지난 15년간 3 배로 증가했고 대부분 모태 감염이 원 인이다. 유니세프는 이에 따라 동성애자 전용 모바일 데이트 앱 업체에 에이즈 예방 책, 자가 테스트, 인근 에이즈 관련 센터 정보 등을 적극 홍보해줄 것 등을 요청 하기 위해 업체들과 접촉에 나서기로 했다. 연합뉴스

“성공적인 이민으로 맞춰드립니다.” 웨스트캔은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알고 있습니다. 웨스트캔은 여러분의 걱정과 고민도 알고 있습니다. 웨스트캔은 지난 15년간의 소중한 경험과 변화하는 이민정책을 활용하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여러분의 성공적인 이민을 완성해드리겠습니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 자’라는 책 제목처럼 남성과 여성이 뇌 구조에서부터 다르다는 세간의 인 식은 사실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AP 통신과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이 보 도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 연구진은 1 천400명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남성적 특성’을 보이거나 반대로 ‘여성적 특성’에 치 우친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들은 뇌의 해부학적 구조에 집중 해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먼저 뇌 부위에 따라 조직 두께나 부피 등을 측정하고, 성별에 따라 주로 나타나는 특성과 그 부위 를 구분해 ‘여성 구역’, ‘남성 구역’ 등 으로 나눴다. 대부분의 특성이 양쪽 성별에서 모 두 나타났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성 별에 따른 차이를 나타내는 부위를

골라냈다. 연구진은 그다음 개인 뇌의 특성이 여성 또는 남성 쪽으로 얼마나 치우 쳐 있는지를 측정했다. 그 결과 어느 한 쪽 성별에 치우친 특성을 보이는 뇌가 전체 분석 대상 자료의 6% 안팎에 그친 데 비해 남녀 모두의 특성을 겸비한 뇌는 훨씬 많 았다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이러한 연구 내용은 미국국립과학 원회보(PNAS)에 실렸다. 이번 연구를 이끈 다프나 조엘 텔아 비브대 교수는 “이런 결과는 인간의 뇌는 어느 한 쪽 성별의 카테고리에 속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고 말했다. 그는 “차이가 있어도 ‘남자의 뇌’나 ‘ 여자의 뇌’는 구분되지 않는다. 우리 는 모두 하나하나의 독특한 모자이 크”라면서 “사람이 어느 면에서는 남 성적이고 다른 면에서는 여성스러운 특성을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연합뉴스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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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December 2 2015

케냐 대학서 테러훈련을 실제상황 오인…수십 명 사상 잇단 테러공격에 불안심리 팽배… ‘불시 훈련’ 공포 눌려 건물에서 뛰어내려

케냐 스트래스모어 대학의 테러대비 훈련중 부상한 학생이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다.

최근 여러차례 테러 공격을 받은 기 억이 생생한 케냐에서 한 대학의 테 러 대비 훈련 중 실제 테러가 발생한

것으로 오인한 일부 학생과 교직원 들이 공포에 질려 탈출하는 과정에 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EPA=연합뉴스

케냐에선 지난 4월 소말리아의 이 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 조직원 4명 이 동부의 한 대학을 습격, 기독교계

‘IS근거지’ 시리아 무단방문 대기업 영업맨 벌금형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의 근거지 시리아를 무단으로 다녀온 대기업 과장에게 법원이 벌금을 선고 했다. 그동안 시리아를 몰래 방문했다가 적발되면 일종의 선처인 선고유예를 받는 게 대부분이었다. 법원이 실제 형 벌을 내린 것은 이례적이다. 시리아는 내전과 IS의 등장으로

2011년부터 여행금지 국가로 지정됐 다. 취재·공무 등 예외적 목적에만 외 교부 장관의 허가를 받고 갈 수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김민정 판사는 여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7)씨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 고 1일 밝혔다. 해외영업부 소속인 A씨는 지난해 9 월16일 레바논 베이루트를 통해 육로

로 시리아에 입국했으며 약 4∼5일 머 물렀다. 당시엔 IS가 미국인 인질 참수 동영 상을 공개하며 미국의 시리아 공습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이었다. 실제로 미국은 9월22일 시리아를 공습했다. 국내로 돌아온 A씨는 이후 시리아 무단 방문 사실이 발각됐고 검찰은 올 해 9월 벌금 60만원에 약식기소 했다.

학생들을 골라 총격을 가해 학생 142 명과 군인·경찰관 등 148명이 현장 에서 숨졌고, 2013년 9월에도 수도 나이로비 시내 웨스트게이트 상가에 대한 알샤바브의 공격으로 60여 명 이 사망했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나이로비 시내 스트래스모어대학에 서 테러 공격 상황을 알리는 폭음이 터 지고 테러범을 가장한 경찰대원이 들 이닥치자 훈련 상황을 모르고 있던 교 직원과 학생들이 실제상황으로 오인, 건물의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는 등 급 하게 탈출하다 교직원 1명이 숨지고 약 40명이 다쳤다. 실제 상황으로 오인한 것은 이들뿐 아니라, 로이터 통신도 목격자 말을 인용,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스트래 스모어대학에서 총성 수발들려”라고 긴급 기사를 타전하기도 했다 이 통신은 나중에 경찰이 “사전에 학생들에게 알리지 않고” 훈련을 실 시하는 바람에 “공포와 대탈주 상태” 가 빚어졌다고 보도했다. 대학 당국은 트위터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학생들은 이미 “소개, 집합 장소와 탈출로 등에 대해 훈련이 된 상태”였다고 말했으나, 외교안보 매 체 포린 폴리시는 “일부 학생과 교직 원들이 훈련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몰랐던 것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부상자 대부분은 “높은 층들에서 뛰어내리다” 골절상을 입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케냐에선 이전에도 나이로비의 한 대학에서 역시 전기장치 고장으로 인한 폭음을 테러 공격으로 오인한 학생들이 놀라서 달아나는 과정에서 1명이 사망하고 141명이 다치는 등 테러 불안 심리가 팽배한 상태다. 케냐는 2011년 알샤바브 격퇴를 위 해 소말리아에 자국군을 파병, 소말 리아 정부군을 지원하기 시작한 이 래 알샤바브의 보복 테러 공격 대상 이 되고 있다. 알샤바브는 원래 알카에다와 연계된 무장단체이나 최근 일부 고위급 및 젊 은 대원들이 알카에다와 결별하고 이 슬람국가(IS)로 전향하고 있다.

그의 여권엔 시리아 입국 스탬프가 찍 혀 있었다. 정식재판을 청구한 A씨는 “시리아는 오랜 전쟁으로 모든 것이 파괴돼 오히 려 영업 기회가 있다”며 “국익을 위해 위험지역에 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해외영업을 하는 자신이 벌금 형을 받으면 여권 재발급에 영향이 있 을 수 있다며 선고유예를 호소했다. 하지만 김 판사는 A씨가 한국 제품 을 팔아 얻을 국익보다 그가 행여나 위 험한 일을 당했을 때 잃을 국익이 더

크다고 판단해 벌금형을 택했다. 해당 대기업의 매출이 국익으로 직 결되는 것이 아닐뿐더러 정부가 정한 여행금지 국가에 불법으로 몰래 다녀 온 것을 선처해선 안 된다는 점도 고려 했다. A씨는 무사히 돌아왔지만 2007년 국 내 한 교회신도 23명은 아프가니스탄 에서 선교활동을 하다 탈레반에 납치 돼 2명이 살해됐다. 나머지는 42일 만 에 풀려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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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December 2 2015

‘사임당’ 이영애“일과 가정 균형 있는 여성의 삶 고민” “엄마되고 세상보는 눈 넓고 깊어졌다”…오죽헌과 남다른 인연도 전해

청초한 미모의 이영애 배우 이영애가 30일 오전 강원 강릉시 강문동 씨마크호텔에서 열린 SBS 드라마‘사임당, 더 허스토리’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미소짓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 하반기 방송예정인 ‘사임당, 더 허스토리’(이하 ‘사임당’) 기자간담회에 나온 이영애는 간담회 내내 ‘엄마’ 이영 애의 모습을 강조했다. 30일 오전 강원도 강릉 씨마크호텔에

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영애는 ‘대장금’ 이후 10년 만의 복귀작으로 ‘사임당’을 택한 이유에 대해 “재미가 있으면서도 아이를 바르게 키우고 가정을 이끌어 나가는 사임당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을

김창렬, 소속 연예인

위한 교육, 여자의 일생을, 고민을 풀어 보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이 사임당을 5만원 짜리 에 박제돼 있는, 고리타분한 인물이라 고 생각하시는데 그렇지 않다는 걸 보 여주고 싶다”며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기 때 문에 한류 열풍까지는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많은 분이 즐겨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사임당이 태어나고 자란 강릉에서 촬영하게 된 이영애는 “결혼하고 아기 를 갖기 전 남편과 오죽헌에 와서 (건강 한 아기를 갖게 해달라고) 기도한 적이 있다”며 “이번에도 남편, 아이들과 함께 와서 그 장소를 방문하는 추억도 만들 었다”고 특별한 인연을 전하기도 했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신사임당을 재해 석한 작품이다. 이영애는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 기와 의문의 미인도를 통해 비밀을 풀 어나가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 사와 신사임당 등 1인 2역을 맡아 사임 당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다. 사임당을 운명적으로 만나 그에게 평 생 지고지순한 사랑을 바치는 연기를 펼치는 이겸 역은 송승헌이 맡았다. 다음은 이영애와의 일문일답.

드리게 됐다. 또 영광스럽게도 아기 엄 마 입장에서 송승헌씨와 같은 멋있는 분과 같이하게 돼서 기분이 좋다. ‘사임당’은 한마디로 여성의 이야기다. 500년 전에 그 시대에 살았던 엄마로서, 아내로서, 여자로서의 고민은 지금이나 500년 전이나 똑같다고 생각한다. 사임당 이름을 빌어서 여자들의 삶은 무엇인가를, 1인 2역을 맡아서 해보고 싶었다.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어떤 여 자들이라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

역할 소개와 소감은. 국내에서, 해외에서 와주신 기자와 모 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10년 만에 아기 엄마가 돼서 인사를

전업맘으로 지내다가 10년 만에 복 귀했다. 고충이 있는지.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데 엄마가 되 고 아이를 낳고 나니 세상을 바라보는

또다른 한류열풍을 만들 수 있을까. 작품을 하다보면 좋은 기운이 흐르는 게 느껴질 때가 있다. 대장금때도 그랬 고 이번에도 배우 입장에서 그런 느낌 을 많이 받았다. 개인적인 에피소드를 말씀드리자면 결혼하고 나서 아기를 갖 기 위해서 엄마 입장에서 기도도 하는 데, 아기 아빠랑 오죽헌에 왔었다. 큰 나 무에 동전을 넣고 좋은 아이를 갖게 해 달라고 기도도 하고 그랬다(웃음). 오죽 헌 나무에 기도하고, 파주에 율곡 가족 묘가 있는데 거기서 사임당과 율곡 묘 에 가서 기도도 했다. 그래서 이번에도 아기 아빠랑 아이들하고 같이 왔다. 동 전 넣고 기도했던 곳에 가서 같이 기도 도 하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러브라인’이 10년만에 처음이다. 10년만에 하니까 너무 떨렸다. 승헌 씨도 얘기했지만 저도 떨려서 NG를 냈다. 그래서 지금은 서로 익숙해지 고 나서 하자라는 생각에 중요한 장 면들은 뒤로 미루고 있다. 떨리는 게 화면에 보이는데 그게 더 좋은 것 같 기도 하고, 너무 친해지면 신비감이 없어질 것 같기도 하다. 송승헌 씨가 사극에서 너무 멋있게 나 와서인지 여자 스태프가 제가 연기할 때는 모니터 안 보다가 송승헌씨가 하 면 다 몰려가서 모니터를 본다. 이번 드 라마에서 라이벌이 송승헌씨가 됐다. 연합뉴스

아델 ‘25’ 음반역사 새로 썼다…일주일 338만장 팔려

폭행·임금 체불로 피소 “사실무근…무고·허위사실 유포로 맞고소할 것” 가수 김창렬이 자신이 운영하는 기획사에 소속됐던 연예인을 폭 행하고 월급을 주지 않았다는 이 유로 고소당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김모(21)씨 등 그룹 ‘원더보이즈’ 멤버 3명이 자신들을 폭행하고 월급을 가로챘 다며 옛 소속사 엔터102 대표인 김 창렬을 폭행·횡령 혐의로 고소해 수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김창렬이 2012년 노원구의 한 식당에서 김 씨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 2011년 10월부터 2013년 9월까지 멤버 3 명의 급여가 담긴 통장에서 3천만 원을 빼앗아갔다고 주장했다. 김씨 등은 지난달 20일 서울동 부지검에 고소장을 냈고, 같은 달 26일 사건을 내려받은 광진서는

눈이 넓고 깊어졌다. 사임당을 통해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 여자의 일생을, 고 민을 풀어보고자 했다. 제가 엄마이기 때문에 아내이기 때문에 더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 사임당은 그 과거에는 커리어우먼이었다. 그 당시 유명한 화 가였고 재능을 펼치면서 가정생활을 했 던 여성. 저도 그렇다. 9시까지만 촬영한 다는 기사가 나기도 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지만, 10년 전의 저와 지금의 저가 다른 것처럼 저의 상황도 변해서 과거 같은 환경은 저에게 버겁기 때문에 엄 마로서의 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조건 으로 드라마에 임하게 됐다. 그런 제작환경이 좀 더 많아져서 더 많은 작품이 왔으면 좋겠다.

조만간 고소인 조사를 하고서 김 창렬씨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원더보이즈는 2012년 4인조로 데뷔했다. 하지만 올 초 김씨 등 3 명이 계약기간 만료 전 그룹을 탈 퇴했고, 회사 측은 계약 위반이라 며 이들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 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조정이 진행 중이다. 김창렬 측은 혐의 사실을 강하 게 부인하고 허위사실 유포와 무 고 혐의로 이들을 맞고소하겠다 고 밝혔다. 엔터102 관계자는 “급여를 빼 돌린 사실이 없으며 오히려 앨범 제작 등으로 회사에 수억원의 적 자가 났다”며 “폭행 역시 전혀 사 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아델

영국 팝스타 아델(27)의 새 음반 ‘25’가 발매 일주일 만에 338만 장이 팔리며 역 대 일주일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AP=연합뉴스

AP통신 등에 따르면 닐슨뮤직은 29일 지난 20일 발매된 ‘25’가 지난 1991년 음반 판매 집계를 시작한 이

래 일주일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한 첫 음반이 됐다고 밝혔다. 기존 최다 판매 기록은 지난 2000년 발매된 보이밴드 엔싱크(NSYNC)의 ‘ 노 스트링스 어태치드’(No Strings Attached)로 발매 첫주에 240만 장이 팔렸다. ‘25’의 판매량 338만 장은 CD와 디 지털 음반 판매량을 합친 것으로, 일 간 뉴욕타임스(NYT)는 CD와 디지 털 음반이 비슷한 비율로 팔렸을 것 으로 추정했다. ‘25’는 이미 180만 장이 팔린 테일러 스 위프트의 ‘1989’를 제치고 올해 가장 많 이 팔린 음반이 됐다. 특히 타이틀곡 ‘헬로(Hello)’의 뮤직비 디오는 유튜브에서 공개 5일 만에 1억 뷰를 돌파하고, 각종 커버송과 패러디 물울 양산하며 사회 현상에 가까운 신 드롬을 낳고 있다. 2011년 발매된 아델의 이전 앨범 ‘21’ 은 미국에서만 1천124만 장이 팔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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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띠운세

12월 2일 수요일 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끝없는 욕심은 당신에게 화를 부른다. 자중하고 어려운 사람을 생각 하는 오늘을 보내라. 60년생 주위 동료나 동네 이웃과의 마찰이 있을 수 있 으니, 말과 행동을 겸손하게 해야 한다. 72년생 지나간 실수는 잊고 새로운 일을 찾는 것이 좋다. 매사에 새로운 발상이 필요하다. 84년생 편안한 마음 으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낙이 생겨나니, 몸도 마음도 편안할 것이다. 49년생 늦은 저녁 외출은 삼가는 편이 좋다. 부부지간에 못다 나눴던 대화 를 나누는 편이좋다. 61년생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얻기 전에는 결코 아이 템을 타인에게 얘기하지 않도록 하라. 73년생 친한 친구와 속 깊은 얘기를 피하는 것이 유리하다. 친구에게 모략을 당할 수 있다. 85년생 얼어붙은 마 음을 녹여줄 수 있는 이성을 만나게 되니, 마음이 훈훈해지는 하루이다.

상대가 왼손으로 본인의 오른손목을 잡을 때 (When the opponent grabs my right wrist with his/her left hand)

상대의 양발의 정삼각형 부위에 잡힌 손 쪽 발을 내딛고. (Step forward in a triangular shape with the opponent’s fee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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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힌 쪽 팔을 굽히면서 상대 몸통 쪽으로 팔꿈치를 밀어준다. (동작1) (Bend my arm and push out the elbow toward the opponent’s body.)

51년생 건강에 주의하라. 약속은 되도록이면 잡지 않는 편이 좋다. 당신의 속마음은 숨겨라. 63년생 너무 빠른 진행으로 인하여 업무에 부분적인 장애 가 예상되니, 페이스를 맞추도록. 75년생 신혼부부인 경우에는 사소한 일로 감정까지 상할 수 있다. 서로에게 믿음을 가지도록. 87년생 새로운 마음으 로 미래를 준비할 기회가 왔으니, 당당히 맞이하자. 기회가 온 것이다.

잡힌 쪽 팔을 굽히는 동시에 손목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90도로 틀 면서 본인 옆구리 쪽으로 손을 당기면서 뺀다. (동작2) (While bending my arm, twist my wrist in 90 degree angle counter-clockwise and extract my arm toward the side of my body.)

강우진

5

회계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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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동작1과 동작2를 동시에 하면서 몸통을 왼쪽으로 완전히 틀 면서 잡힌 손아귀에서 벗어난다. (While doing the motion #1 & #2 simultaneously, turn my body and release my arm completely.)

6 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표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5

퍼즐이다.

326-4501 North Road, Burnaby, V3N 4R7

5 3

7

6

4

9

2

7 7

4

6

1

5

5

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7

1

8

2

6

5

55년생 전문직 종사자라면 오늘은 자신의 일과 전혀 다른 일들을 시도하는 것도 괜찮다. 67년생 인생 대박이란 없다. 그만큼 노력한 결과를 받는 것이 다. 공로를 인정 받게 된다. 79년생 다른 사람의 고민을 들어주고, 힘을 북 돋아 준다면 그에 합당한 덕이 쌓일 것이다. 91년생 약간의 금전적인 이득 을 원한다면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자동 해결될 것이다.

3

57년생 누군가가 돈을 빌려 달라는 요청을 해오면 거절하지 말고 빌려줘라. 덕이 쌓인다. 69년생 오늘 하루는 체육계통에 일하는 사람은 사전에 충분하 게 준비운동 하는 게 필요하다. 81년생 그동안의 노력의 결과가 빛을 볼 수 있으니, 경거망동하지 말고 신중하게 처신해야 한다. 93년생 되도록이면 여 행을 하거나 먼길을 떠나지 않도록 하라. 새로운 시험이 기다리고 있다. 58년생 희망을 버리지 않고 차분한 마음으로 기다린다면 반드시 이루어 지 는 시기가 될 것이다. 70년생 희비가 엇갈릴수 있는 상황이 발생한다. 대범 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82년생 누군가 당신을 좋아한다. 주위를 천천히 돌아보면 주위에서 바라보고 있을 것이다. 94년생 주변에서 우연히 만나는 인연으로 마음 속의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9 8

6 ●

53년생 오늘은 오랜만에 집안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 온다. 뜻밖에 손자가 생길 수도 있다. 65년생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방황할 가능성이 높으니, 마 음을 다잡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77년생 오늘 하루는 밖으로 돌아다니는 것 보다 안에서 일처리 하는 게 훨씬 효과적일 것이다. 89년생 몸과 마음을 최 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신경 쓴다면, 제법 큰 것을 얻게 된다.

56년생 가까운 곳으로 산책이라도 하는 게 좋다. 지금은 정서적인 안정을 우선 도모해야 한다. 68년생 오늘은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한가지 일에 몰두해야 한다. 주부는 산기가 느껴진다. 80년생 젊은 패기도 중요하지만, 한 발 물러나서 상황을 잘 살피는 지혜로움이 필요하다. 92년생 이제는 서 로가 타협을 해야 할 때이다. 마음이 맞지 않은 사람과도 의기투합하라.

2

3 7

52년생 옷이나 외모에 신경써라. 자신의 모습은 본인 스스로를 위해서 자신 이 가꾸는 것이다. 64년생 남들도 다 꺼려하는 일들을 할 것이다. 그러나 꺼 려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라. 76년생 사랑하는 사이라면 오늘은 만나 지 않도록 하라. 사소한 문제로 다투게 될 수 있다. 88년생 몸과 마음을 새 롭게 하고 싶다면, 여행이라도 떠나도록 하라. 힘을 얻을 수 있다.

54년생 사업이나 장사하는 사람은 항상 안정된 선을 상정하고, 자금 계획을 세워야 한다. 66년생 나이에 맞는 행동과 복장을 갖추는 게 좋다. 주위사람 이 당신을 눈여겨 볼 것이다. 78년생 너무 낙관적인 태도도 문제가 있다. 오 늘은 현실을 직시하고 대처해야 길이 보인다. 90년생 부득이한 사정으로 멀 리 떨어진 사람에 대한 생각이 샘솟고, 보고 싶어지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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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

50년생 오늘 하루 계획한 일들이 풀리지 않아도 초조해 하거나 짜증 부리 지 않는 것이 좋다. 62년생 뜻밖의 행운이 찾아올 수 있으니 그 행운을 놓 치지 말도록. 지출이 수입보다 많겠다. 74년생 자신에게 진정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신뿐이니, 누구도 믿지 말라. 86년생 새롭게 인생을 출발하게 되더라도 고난의 고비는 피해갈 수 없으니, 과감하게 도전하라.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8

4

1 7

2

59년생 일이 잘 풀린다고 마음가짐을 해이하게 먹으면 바로 화를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71년생 인연이 아닌 사람과의 만남도 당신의 마음가 짐으로 인연이 될 가능성이 높은 하루. 83년생 지금 당신 앞에 있는 사람과 는 충돌할 수 있으니 조심하여 행동해야 한다. 95년생 현재까지의 결과가 노력의 대가임을 모르고 나태한 마음을 먹으면 화를 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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