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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85 | Friday | January 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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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달러 71센트도 무너졌다…12년만에 최저 중동 긴장 고조·북한 수소탄 실험에 캐나다유는 20달러 밑으로 캐나다 달러(루니)화 가치가 다시 하 락하면서 12년 만에 최저치로 주저앉 았다. 캐나다 달러 가치는 6일 오전 8시(동 부시간) 미화 70.90센트까지 추락했다. 캐나다 달러 가치가 이처럼 떨어진 것 은 2003년 여름 이래 처음이다. 캐나다 달러는 이날 장중 최저점 을 찍은 뒤 소폭 상승하면서 전장보다
0.46센트 하락한 71.02센트로 장을 마 감했다. KEB하나은행 매매기준율 기준 캐나 다 달러는 852.51원을 기록했다. 몬트리올 은행(BMO)의 수석 경제학 자 더글라스 포터는 루니가 70센트 밑 까지 하락한 뒤 점차 회복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동의 사우디 아라비아와 이
란의 단교로 국제사회의 긴장이 고조 된 가운데 북한이 ‘수소탄’ 실험 사실 을 발표하면서 국제유가도 불안한 모 습을 보였다.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원유(WTI) 선 물은 전장 대비 5.50% 내린 배럴당 미 화 33.9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배럴당 33.98달러를 기록했던 2009년 이래 최 저다. 캐나다산 원유는 배럴당 20달러도 무 너졌다.
이날 서부 캐나다산 원유는 배럴당 미 화 19.81달러로 거래됐다. 캐나다산 원유는 WTI, 브렌트유, 두바 이유보다 품질이 낮은 중질유에 속해 세 계 각지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유종 가운 데 가장 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토론토 S&P/TSX 지수는 193포 인트(1.5%) 하락한 12,7275에 마감했다. 에너지 업종 지수는 3.7%, 금융 업종 지 수는 1.8% 하락했다. 뉴스큐브
지면안내
“이야기를 콘텐츠에 담아 전합니다” 한인 재능기부단체 브릿징탤런트··12P
“재외선거 등록하세요”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를 앞두고 밴쿠버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7일 코퀴틀람 한아름마트에 서 재외선거인 등록을 받고 있다. 재외 선거 대상은 만 19세 이상(1997년 4월 14일 이전 출생자) 대한민국 국적자며, 투표는 올해 3월 30일 ~4월 4일까지 주밴쿠버총영사관에서 실시된다.
최성호 기자
4·13 재외국민의 선택 투표율 얼마나 높아질까·········1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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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Friday | January 8 2016
달러 하락 때문? 밴쿠버 고급주택‘불티’ 저가 항공사 뉴리프 내달 운항 개시 작년 400만 달러 이상 고급주택 판매 66.8% 증가 지난해 밴쿠버 주택시장에서 고급주 택이 불티나게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소더비스 인터내셔널 리얼티 (Sotheby’s International Realty)는 시 장보고서를 통해 2015년 밴쿠버의 고 급 주택의 판매량이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에서 100만 ~200만 달러 사이 주택 판매량이 전년 과 비교해 43.3%이 늘었었다. 200~400 만 달러 사이 주택의 판매량은 46.2% 증가했고, 400만 달러 이상의 고급 단 독 주택의 판매량이 전년대비 66.8% 급상승했다. 이 같은 고가주택 거래 증가의 이면에 는 해외자금의 유입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소더비스 인터내셔널 리얼티의 일레인 헝 대변인 은 “달러 가치 하락이 국외 수요와 신규 이주자의 주택 구매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주택 거래가 급증세를 타면 서 거래가 역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 했다.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REBGV)에 따 르면 밴쿠버에서 거래된 주택은 단독주 택과 아파트를 합산해 4만2천326건으 로 2014년과 비교해 거래량이 28% 증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거래 가격도 급등세를 보여 단독주택의 경우 평균 거래가가 124만 8천 달러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애보츠포드~사스카툰 편도항공료 89달러”
밴쿠버의 주택거래가는 캐나다 국내 최고 수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그레고어 로버슨 밴쿠버 시 장은 주택 판매 열기를 식히기 위해 부 동한 투기 억제책으로 고급 주택 매입 자를 대상으로 특별세금(speculation tax)과 사치세(luxury tax)를 부과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한편 지난 4일 BC감정평가원이 발표 한 공시가에 따르면 밴쿠버의 공시가가 전년과 비교해 평균 15~25% 상승한 것 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저소득 계층의 주택 소유주 를 대상으로 지급되는 BC주 재산세보 조금 한도가 110만달러에서 120만달러 로 조정된다.
캐나다 국내 저가 항공사인 ‘뉴 리프 트래블(NewLeaf Travel)’ 항 공이 내달 12일부터 국내선 운항 을 개시한다. 애보츠포드를 포함해 켈로나, 리 자이나, 사스카툰, 위니펙, 해밀튼, 핼리팩스 등 7개 국내 도시를 오 갈 계획이다. 투입되는 항공기는 켈로나에 본 사를 둔 항공사인 플레어 항공으 로부터 양도받은 156석 규모의 보 잉 B737-400 기종 2대다. 편도 기준 운임은 애보츠포드~ 사스카툰 노선이 89달러, 애보츠 포드~위니펙은 119달러다. 가장 비싼 노선은 편도요금이 149달러 인 켈로나~해밀튼 구간이다. 다만 기내용 수화물과 화물용 수 화물에는 25달러의 요금이 별도 로 부과된다. 기내 음료와 간식에 대한 비용
뉴스큐브
신규 취항하는 뉴리프트래블항공 요금 켈로나
켈로나
$ 89
켈로나
리자이나
$ 89
애보츠포드
사스카툰
$ 89
애보츠포드
리자이나
$ 89
켈로나
위니펙
$ 99
위니펙
해밀튼
$ 99
해밀튼
핼리팩스
$ 99
해밀튼
리자이나
$ 119
해밀튼
사스카툰
$ 119
애보츠포드
위니펙
$ 119
해밀튼
리자이나
$ 149
*편도요금 기준(세금 제외) 뉴스큐브 / 자료원=NewLeaf Travel
도 미포함 사항이다. 한편 뉴리프 트래블 항공사는 이번 국내선을 시작으로 라스베가스, 아리 조나 등 미국까지 노선을 확대, 운항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큐브
써리 트럭 정비소서 새벽 화재…인명피해 없어 7일 오전 5시30분께 써리 192번 가(192 St.) 9300번지 대에 있는 한 트럭 정비소에서 화재가 발생 했다. 불은 정비소 건물과 내부를 태우
핑크빛으로 물든 밴쿠버, 에이핑크 콘서트 인기 그룹 에이핑크의 밴쿠버 콘서트가 지난 5일 밴쿠버 오피움 극장에서 열렸다. 에이핑 크는 이날 무대를 통해‘Remember’를 시작으로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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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코퀴틀람 한남, 한아름 지역: 한마리도 배달 ★ 코퀴틀람센터 지역까지 치킨 2마리이상 배달합니다.
주/전/부/리★
고 오전 4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인 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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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지 의 킨 치 는 있 맛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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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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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요! 주 락 연 출출할땐
Ajuker Chicken 내가 제일 잘 나가~★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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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2pm~2am
, 매운 / 양념치킨, 파닭 간장치킨닭갈!!비 / 오삼불고기, 양념 & 후라이드 치킨, 주 및 주류 생맥 제육볶음 / 왕돈까스,
** 푸짐하고도 맛있는 안주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강추! 여름철 건강메뉴 매운/양념치킨
매운맛 마니아를 위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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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778.896.2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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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 로히드 스테이션에서 BUS: 97B, 151, 156, C24 아무거나 타시면 됩니다. (예상소요시간 5분)
101-508 Clarke Rd Coquitlam 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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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January 8 2016
이민전문컨설팅
웨스트캔
“성공적인 이민으로 맞춰드립니다.” 웨스트캔은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알고 있습니다. 웨스트캔은 여러분의 걱정과 고민도 알고 있습니다. 웨스트캔은 지난 15년간의 소중한 경험과 변화하는 이민정책을 활용하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여러분의 성공적인 이민을 완성해드리겠습니다.
웨스트캔의 최주찬 대표(ICCRC 회원번호: R409087) 는 1999년 밴쿠버에서 이민업무를 시작하였고, 2004년 이민컨설턴트협회 출범 이후에는 캐나다 공인 이민컨설턴트로 약 3,000여건에 이르는 다양한 이민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냈습니다.
웨스트캔의
주요 업무 ◆
익스프레스 엔트리 신청 : 전문인력, CEC, 기술직이민 익스프레스 엔트리 승인을 위한 LMIA 신청 노동시장 영향평가서 (LMIA) 및 취업비자 신청 : 높은 승인률 보유 비씨주(BC) 주정부이민 : 내년초 신청 준비 사스캐추원주(SK) 주정부이민 : 최주찬 대표 SK주정부 자격증 보유 (등록번호: 66번) 종교비자, 주재원비자 및 각종 Open Work Permit 배우자초청, 부모초청 (연말까지 준비해야 함)
오시는 길
시민권 및 영주권 카드 연장
#304-566 Lougheed Hwy., Coquitlam, BC, V3K 3S3
www.westcanimm.com
North Rd.
Tel 604.461.0100 / 604.767.5432
한남
Lo ug he ed
Hw y.
한아름
웨스트캔
(구)ICBC가 있었던 건물 3층 3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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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January 8 2016
The Best Korean Restaurant
술집을 찾아 밤길을 헤매신 분! 반복되는 점심 메뉴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로 오세요.
저렴한 가격과 어머니의 손 맛으로 한 분, 한 분, 정성껏 모십니다.
주당의 명소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요리 A-La-Carte Selection
계란말이
돼지껍데기
양곱창볶음
치즈계란말이
활화산 치즈계란찜
매운양곱창볶음
해물파전
우설구이
오징어숙회
고갈비
오징어볶음
오징어 버터구이
매운족발
비빔야채족발
삼겹 소금구이
제육볶음
돼지목갈비
생태깜풍기
계란탕
탕수육
오뎅탕
두부김치
간장떡동산
순살간장치킨
양념두부
양념떡동산
순살양념치킨
도토리묵
가자미 튀김
흑염소수육
버섯탕수
combo
A
양념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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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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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족발 홍어무침 제육볶음 중 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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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 모밀쟁반국수
Meal Selection
황태콩나물국밥
부대찌개
오징어돌솥
라면
흑염소탕
제육돌솥
순두부찌개
삼계탕
소고기돌솥
동태매운탕
매운두부덮밥
감자탕
고갈비정식
소주 1병
된장찌개와 고갈비
비빔밥
맥주 4병
뚝배기 불고기
김치볶음밥
막걸리 1주전자
홍어매운탕
불고기덮밥
중 택1
홍어지리탕
오징어덮밥
물냉면
김치찌개
제육덮밥
비빔냉면
양우탕
돌솥비빔밥
회냉면
들깨칼국수 개시! com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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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1병
오징어숙회
맥주 4병
가자미튀김
막걸리 1주전자
활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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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5
보쌈
식사
밥 땡겨도 오세요~! NEW
홍어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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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목갈비
맥주 4병
탕수육
막걸리 1주전자
오뎅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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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택1
$29.95
육회돌솥비빔밥 돼지갈비정식 삼겹살구이정식 돈까스
소주 1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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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4병 막걸리 1주전자
풀타임/파트타임 웨이츄리스 추가 모집중
중 택1
주소
901 Lougheed Hwy. Coquitlam V3K 3T3
● 넓고 편리한 주차 공간 (70대)
전화번호
604.937.7576
● 코리아 타운 5분 / 스카이트레인 브레이드역 3분 거리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저녁 11시 30분 까지
● 단체 예약 대환영 (이벤트, 결혼 피로연, 각종모임 등 다양한 행사 가능)
페이스북
www.facebook.com/PochaKorea
● 2대의 대형 프로젝트 / 사운드 시스템 보유
NEWS
Friday | January 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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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채 눈덩이…1인당 3만5천달러
키스톤 송유관 캐나다 업체
채 비용이 더욱 증가하게 될 것이라 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각급 정부가 대부분 오는 2019~2020 회계연도까지 재정 적자 를 해소할 계획을 내놓고 있지만 이 를 실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 다면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이 지난 8년 사이 22% 증가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 집권한 자유당 정부는 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연간 100억 캐나다달러 규모의 적자 재정 운용 계획을 제시했으며 저스틴 트 뤼도 총리는 최근 “건전한 국가 경제 운용을 위해 GDP 대비 부채 비율을 해마다 줄여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 연합뉴스 다.
미국 정부 상대 손배 소송
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 지난 8년 사이 22% 증가 캐나다 정부 부문의 순부채가 해마 다 늘어나 올해 현재 국민 1인 평균 3 만5천827캐나다달러(약 3천53만 원) 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5일 CBC방송에 따르면 밴쿠버에 소재한 싱크탱크인 프레이저 연구소 (Fraser Institute)는 정부 부채 현황 보고서를 통해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부채가 2015~2016 회계연도 기준 총 1조 2천800억 캐나다달러에 이른다 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경기후퇴기 직전인 2007~2008 회계연도 당시 8천340억 캐나다달러에 서 가파르게 증가해 국민 1인당 부채 부 담이 41% 늘어난 규모라고 보고서는
말했다. 이 중 연방 정부의 올 회계연도 부 채가 6천920억 캐나다달러로 정부 부채 증가는 경제 성장에 장애이자 재정 지출 재원에 압박이 되고 있다 고 보고서는 우려했다. 보고서는 오타와 정부가 올 회계연 도에 지불할 부채 비용만 259억 캐나 다달러에 달한다고 지적하고 이는 239억 캐나다달러 규모의 국방 예산 을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급 정부가 전체 예산에서 부 채 비용으로 지출하는 비율은 각 9~12% 선에 이른다며 앞으로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경우 이자 지급 등 부
캐나다 정부, 시리아 구호 기금 매칭펀드 2월까지 연장 캐나다 정부가 7일 시리아긴급구호기금 매칭펀드를 오는 2월 말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2월 29일까지 개인이 기부한 시리아긴급구호기금에 대해 정부가 1대1 매칭펀드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 데이비드 몰리 유니세프 캐나다 대표는 “정부의 매칭펀드 연장으로 위험에 처한 시리아 아이들 825만 명을 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했다. 사진은 시리아 터키 앙카라 시리아 피난민 텐트에서 한 여성이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
UNICEF/UNI177414/Yurts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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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거부는 NAFTA 규정 위반”18조원 배상 요구 캐나다와 미국을 잇는 대형 송유 관 사업인 키스톤XL 건설 승인을 거부한 미국 정부를 상대로 캐나다 송유관 업체인 트랜스캐나다가 손 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트랜스캐나다는 6일 미국 버락 오 바마 정부가 키스톤 사업 승인을 거 부, 사업을 무산시켜 미화 150억 달 러(약 18조원)의 손해를 입어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고 밝혔다고 캐나다 언론이 보도했 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1 월 환경파괴 등을 이유로 이 사업의 승인을 불허하기로 공식 결정, 양국 사이 7년간 끌어온 논의에 종지부 를 찍었다. 트랜스캐나다는 이날 성명을 통해 소송 제기 의향서를 제출, 정식 소송 에 돌입한다면서 오바마 정부의 결 정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위 반으로 “미 행정부의 결정으로 부당 하게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고 밝혔다. 이 회사는 “대통령의 승인을 거부 한 미 정부의 결정이 독단적이고 부 당했다”며 이는 NAFTA 규정 제11 조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성명은 특히 키스톤XL 송유관이 유사한 다른 송유관에 미 정부가 적 용한 규정과 조건을 충족하고 있었 던 만큼 당연히 미 정부의 승인이 날 것이라는 기대를 할만한 이유가 충분했다면서 이에 따라 회사가 막
대한 투자를 했으나 결국 손해를 입 었다고 주장했다. 또 오바마 정부가 사업의 타당성 이나 미국의 이익보다는 환경론자 들의 반대를 고려해 정치적 결정을 했다고 지적했다. 트랜스캐나다는 이날 텍사스 미 연방법원에도 별도의 소송을 내고 오바마 대통령의 결정이 미국 헌법 이 규정한 대통령 권한을 넘은 월권 이라고 주장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사업 승 인 거부를 최종 결정하면서 키스톤 송유관이 미국의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앞서 미 국무부는 사업 검 토보고서에서 “환경에 심각한 영향 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결론짓 고 송유관이 해당 지역의 재정 수입 과 수 만개의 일자리를 늘리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캐 나다 언론이 전했다. 키스톤XL 사업은 캐나다 앨버타 주에서 미국 텍사스 정유 시설까지 1천900㎞에 이르는 송유관을 통해 캐나다산 원유를 수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캐나다 정부가 성사를 위해 끈질긴 노력을 기울이면서 양 국 간 최대 현안으로 꼽혔다. 트랜스캐나다의 이날 제소는 자 유당 정부의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오는 3월 집권 후 처음 미국 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어서 더욱 주 연합뉴스 목을 받고 있다.
영주권 & 시민권 쉽게 빨리 따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셀핍’은 영국시험 ‘아이엘츠’ 대신에 볼 수 있는 캐나다 영어시험입니다. 캐나다 이민부(CIC)의 요청으로 UBC산하의 ‘파라곤(Paragon)’에서 주관하며 실용영어 중심의 수월한 시험 ‘셀핍’. 전문학원 CLC에서 당신이 목표 로 하는 점수를 단기에 완성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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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Friday | January 8 2016
캐나다 자동차 판매량 최대...189만8천대 위스키 한 병에 4만5천달러? 지난해 캐나다 자동차 판매 대수가 189만8천대에 달해 사상 최대를 기 록했다. 자동차 시장조사 기관 드로지어 (DesRosiers)는 4일 캐나다 자동차 업계의 2015년 12월 신차 판매량 발 표와 함께 이같이 전했다. 작년 캐나다의 신차 판매량은 189 만8천대로 전년(185만1천대)과 비교 해 2.5% 증가했다. 판매량이 12만8천 대로 전년보다 1.9% 감소한 12월을 제외하면 1년 내내 전년 동월 대비 차량 판매가 늘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신차를 판매한 기 업은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즈 (FCA)로 전년보다 1.1% 늘어난 29만 3천61대를 팔았다. 이어 포드(27만8 천437대, -4.6%)와 GM(26만3천335 대,5.4%)이 2~3위에 올랐다. 도요타는 신차 판매량이 전년보다 2% 증가한 18만7천24대를 팔며 4위 에 올랐다. 이어 혼다가 15만6천503 대, 현대가 13만5천612대를 판매해 5, 6위를 차지했다.
발베니 50년, 오는 12일 밴쿠버서 판매 2015년 자동차 신차 판매 순위 순위
브랜드
판매량
전년비증감
1
FCA
293,061대
1.1%
2
포드
278,437대
-4.6%
3
GM
263,335대
5.4%
4
도요타
187,024대
2%
5
혼다
156,503대
2.4%
6
현대
135,612대
-1.8%
7
닛산
118,655대
12.8%
8
마즈다
71,709대
-0.5%
9
폭스바겐
70,344대
7.1%
10
기아
60,7914대
-3%
뉴스큐브 / 자료원= DesRosiers
윌리엄그랜트앤선즈는 오는 12일 밴쿠버에서 발베니 50년 한 병을 판매한다고 밝
7위는 닛산으로 11만8천655대를, 8 위는 마즈다로 7만1천709대를 판매 했다. 작년 배출가스 조작 논란이 일
었던 폭스바겐은 9위(7만344대), 기 아는 10위(6만7천914대)를 각각 기 뉴스큐브 록했다.
밴쿠버서 자전거 타던 남성, 누군가 던진 물체에 맞아 사망 밴쿠버에서 자전거를 타던 40대 남 성이 누군가 던진 물체에 맞아 숨졌 다. 7일 밴쿠버 경찰서(VPD)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께 밴쿠버 사이언 스 월드(Science World) 인근 둑길에 서 자전거를 타던 A(46)씨가 누군가 던진 무거운 물체에 맞아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의식불명 상태로 쓰 러진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옮겼
으나, 다음날 오전 4시경 결국 숨졌 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날 자전거를 타던 A씨가 날아오는 무거운 물체에 맞아 넘어 졌고, 도로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면 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한 남성이 현장 인근에 설치 된 쓰레기통에서 물건을 꺼내 밖으로 던지고 있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문제의 남성을 찾고 있다.
문제의 남성은 30~40대로 추정되 는 원주민계 남성으로 키 182cm(6ft) 정도, 중간 체구에 어깨까지 내려오 는 검은 머리가 특징이다. 또 사건 당 시 검은색 점퍼와 어두운 색 진을 입 고 있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알고 있는 사람은 즉시 밴쿠버경찰서(604-717-2500) 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큐브
혔다.
한 병 가격이 4만5천 달러에 달하 는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 50년 (Balvenie, Fifty)’이 밴쿠버에서 판 매된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William Grant & Sons)는 ‘발베니 50년’ 가 운데 한 병이 오는 12일부터 밴쿠버 캠비가(Cambie St.) 웨스트 39애비 뉴(W. 39th Ave.)에 있는 리쿼스토 어에 전시, 판매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발베니’는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 고 있는 위스키 중 가격대가 가장 높은 수제 위스키이다. 스카치위스 키 원산지 스코트랜드에서도 상류
William Grant & Sons Ltd. 제공
층을 위해 소량 생산되는 제품에 속 한다. 특히 ‘발베니 50년’은 1963년 오 크통에 담겨 50년 간 숙성시킨 원액 으로 만든 희귀 위스키로 전 세계 131병만 생산됐다. 한편 ‘발베니 50년’은 수석 몰트 마스터인 데이비드 스튜어트가 1962년 50년 동안 지켜보며 공들여 탄생시킨 제품으로 알려졌다. 몰트 마스터로서 그는 53년 위스 키 외길을 걸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위스키품평회(IWSC)의 평생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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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January 8 2016
BC주수상, 2개 지역구 보궐선거 일정 발표 내달 밴쿠버-마운트 플래샌트·코퀴틀람-버크 마운틴 지역구서 보궐선거 실시 BC주 2개 지역구에서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BC주수 상은 다음달 10일 밴쿠버-마운트 플래 샌트(Vancouver-Mount Pleasant) 지역 구와 코퀴틀람-버크 마운틴(Coquitlam-Burke Mountain) 지역구의 보 궐선거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두 지역구는 BC주의원(MLA) 의 연방총선 출마로 공석인 상태다. 밴쿠버-마운트 플래샌트 지역구의
제니 콴(Jenny Kwan·신민주당) 주 의원이, 코퀴틀람-버크마운틴에서 는 더글라스 혼(Douglas Horn·BC자 유당) 주의원이 지난해 10월 연방총 선 후보출마로 사임했다. 보궐선거 지역구 후보들은 이미 확 정된 상태다. 밴쿠버-마운트 플래센 트 지역구에서는 멜라니 마크(Melanie Mark·신민주당), 개빈 듀(Gavin Dew·BC자유당), 피트 프라이(Pete Fry·녹생당)가 후보로 등록을 한 상
태다. 코퀴틀람-버퀴틀람 지역구에서는 조앤 아이작(Joan Issac·BC자유당), 조디 위큰스(Jodie Wickens·신민주 당), 조 케슬리(Keithley·녹색당)가 출마를 확정했다. 한편 선거법에 따라 BC선거관리장 (Chief Electoral Office, BC주수상) 은 주의원 공석이 발생한 뒤 6개월 후 보궐선거 일정을 발표하도록 되 뉴스큐브 어 있다.
행사 알림터 ‘행사 알림터’는 한인 교민들에게 행사, 세미나 일정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무료 게재를 원하시는 개인 또는 단체·기관에서는 이메일로 이름과 일시, 장소 등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 info@newscubemedia.com
행복문화마당 ¤ 9523 CAMERON ST. BURN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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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북한어린이.BC아동병원 을 돕는 행복문화마당. 2016년 1월 9일 오전12시-오후3시 / 외로운분 들,친구를원하는분들이 매주만나 친목을 도모하며 이웃을위해 봉사 하는모임입니다. / 프로그램내용: 음악감상,기체조.함께노래,건강운 동{라인댄스} / 전화: 604) 420 2788 밴쿠버 당구동호회 회원 모집 ☎ 604-492-0899
밴쿠버 당구동호회가 회원을 모 집한다. 모임은 매주 화, 목, 금, 토 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마스 터당구장에서 열린다. / 참가비는 10달러. / 문의: 604-492-0899
이나 등록은필수입니다. / 문의 및 등록 : April Lee 604-4686000 / 604-468-6106/ 이메일: april.lee@success.bc.ca 한인회 Ski/SnowBoard 무료강습
대상:성인에 한함 / 일시:매주 토 요일 오전 10시 / 장소:Sypress Rental Shop 앞/ 문의:604 358 1799 제 4회 한카문학상 작품 공모
응모분야: 운문(시,시조, 동시) 3 편, 산문(수필, 콩트, 동화, 라디오 단막극본, 평론) 2편 이상 /(이메 일 접수 kwac2009@gmail.com)/ 응모기간: 2016 1월 5일부터 2월 20일 까지 / 문의 및 연락처: 캐나 다 한국문협 (604-435-7913), 참 조(http://cafe.daum.net/ KWA-CANADA)
SUCCESS SEP 시니어 프로그램
‘이것은 짜릿한 골 맛’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밴쿠버 커넉스의 센터 보 호르바트(등번호 53)가 6일 밴쿠버 로저스 아레나에 서 열린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와 경기 3피리어드에서 골을 성공한 뒤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날 커넉스는 3대 2 으로 허리케인스에 승리를 거뒀다.
AP=연합뉴스
1. SEP 시니어 다문화 행사의 날 / 장소: 코퀴틀람 헨더슨 몰 중앙광 장 / 날짜:2016년 1월 29일 / 시 간: 1pm - 4pm / 2. 석세스 시니 어 컴퓨터 교실 / 장소: 코퀴틀람 센드럴 도서관/ 날짜: 2016년 2월 5일-26일, 매주 금요일 (4회) / 초 급: 컴퓨터 기본 지식 및이메일 계정 만들기/ 10:00am- 11:00am / 중급:이메일 활용 및 인터넷활 용(서류정리)/ 11:30am-1:00pm / 모든 수업과 행사 참여는 무료
한인회 프로그램 안내
1. 한인회 Cellular Phone 교육 / 일시 : 매주 월요일, 11:00~12:00 / 장소 : 한인회 버나비 사무실 4501 North Road, Burnaby / 연 락처 : 604 358 1799 / 604 255 3739 / 2. 한인회 한국어 교육 오 픈 / 일시 : 매주 금요일, 13:00~14:30 / 장소 : 한인회 버 나비 사무실 4501 North Road, Burnaby / 연락처 : 604 358 1799 / 604 255 3739
바이올린
이화 · · · · ·
발전없는 학생 환영 음악을 사랑하게 지도합니다. 지도경력 30년의 know-how 를 가지고 수업합니다. 개인 레슨, 단체 레슨 뮤즈 청소년 교향악단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 남다른 Teaching 방법으로 지도하며, tip을 가진 교본으로 violin을 좀 더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집필하여 한국 서점에서도 판매 중입니다. 박혜정
l 604.817.1779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violin 전공) ●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음악교육 Master Degree) ● 소피아 국립음악대학 졸업(바이올린전공Master Degree) ● Vancouver Academy of Music (지휘 Diploma) ●
저서 : 바이올린 교본 1,2 (다라출판사), 영어로도 배우는 음악이론(예성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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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January 8 2016
캐나다서 배달된‘따뜻한 편지와 비상금’
행사 알림터 2016 1 11 통일 기원 기도회 및 신 년 하례식 ¤한인회관(1320 E .Hastings St, Van-
couver) ☎(604)-505-6764 일시 : 2016년 1월 11일(월) 11 :00 / 장소 : 한인회관 / 주최: 노인회·민 주평통 자문회의 / 문의 : 604505-6764 / * 점심제공 : 떡국 2016 1 19 Workshop - 췌장암의 모든 것 알아보기 ¤버나비 복합문화회(6255 Nelson Ave-
nue, Burnaby) ☎604-431-4131 Ext.
27 일시: 2016년 1월 19일, 화요일, 오후 2시30 분 - 4시 / 장소: 버나비 복합 문화회 / 췌장의 기능, 췌장암의 예 방, 증상, 식단에 대한 일반적인 내 용과 BC주 췌장암 협회와 역할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 등록없이 참 석하시면 됩니다. 문의 : 하광자 carol.ha@thebms.ca 2016 1 26 Forum - 안정된 캐나다 이민생활을 위한 포럼 ¤버나비 복합문화회(6255 Nelson Ave-
nue, Burnaby) ☎604-431-4131 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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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일시: 2016년 1월 26일, 화요일, 오후 2 시-4시 30분 / 장소: 버나비 복합문 화회/ 교민 분들의 안정된 이민 생활 을 위하여 세분의 전문가를 모시고 아래와 같이 포럼을 실시합니다. 유 인물과 자료 준비를 위하여 사전 등 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 연말 연시 휴 가로 자리를 비울 예정이니 이메일로 등록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부 득이 전화로 등록하시는 분께서는 성함과 전화번호를 남겨주시면 1월 12일 이후에 돌아와서 연락을 드리 겠습니다. / 문의 및 등록 : 하광자 carol.ha@thebms.ca 2016 1 29 밴쿠버 ROTC 문무회 정 기총회및 신년인사회 ¤만리장성 중식당(써리)(13648-105A
Ave.Surrey) ☎(604)588-6100
일시: 2016년 1월 29일(금) 오후 6 시 / 장소: 만리장성 중식당(써리) / 참석대상: 문무회 전회원 / 복 장: 자유복 / 문의:김수기(604790-5329),권혁노(604-8 372934), 장원영(778-968-5854), 송 영태(778-928-4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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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서 이용완 서장 앞으로 6일 캐나다로부터 따뜻한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됐다. 지난해 말 강릉에서 발생한 영아유기 사건과 관련, 머나먼 캐나다에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강릉 출신의 이민자 김모(여) 씨가 소중한 생명을 되살린 아이를 위해 써 달라며 감사의 편지와 함께 성금을 보내온 것이다.
강릉경찰서 제공
“버려졌던 아이를 위해 써달라”…경찰에 부탁 “시아버님께서 꼬깃꼬깃 접혀 있던 비상금을 건네 주었습니다. 아이를 위 해 혹은 누구보다 마음고생 할 아이의 엄마를 위해 써 주시기 바랍니다.” 강릉경찰서 이용완 서장 앞으로 6일 캐나다로부터 따뜻한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됐다. 지난해 말 강릉에서 발생한 영아유 기 사건과 관련, 머나먼 캐나다에서 안 타까운 소식을 접한 강릉 출신의 이민 자 김모(여) 씨가 소중한 생명을 되살 린 아이를 위해 써 달라며 감사의 편지 와 함께 성금을 보내온 것이다. 김씨의 편지는 “뉴스를 통해 고향에 서 갓난아이가 버려졌다는 소식을 설
마 하며 들었다”라며 “강릉 출신 사람 으로서 또한 한 아이의 엄마가 될 예비 엄마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한 다”로 시작했다. 그는 이어 “멀리서도 아이의 인생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꼭 전 해 달라”라고 끝을 맺었다. 거기에는 시아버지가 건네줬다는 캐 나다 달러(120달러)가 함께 들어 있었 다. 이용완 서장은 김씨의 정성어린 성 금을 현재 아이를 보호하는 복지시설 에 전달하고 앞으로 아이의 후원금으 로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해달라 고 당부했다.
Immigrant Settlement & Integration Program (ISIP)
Active Engagement & Integration Project (AEIP)
이민자 정착 및 융화 프로그램
이민자 대상 출국전 프로그램
박정임 604-323-0901 veronica.park@success.bc.ca 그랜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3) john.song@success.bc.ca 버나비 사무실 송지영 스텔라 김 604-936-5900 stella.kim@success.bc.ca 코퀴틀람 노스로드 사무실 604-468-6105 Lillian.Kim@success.bc.ca 코퀴틀람 핸더슨 사무실 김정하 604-588-6869 (교환 111) esther.chang@success.bc.ca 써리 사무실 장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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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our Market Services 써니 윤 604-468-6003 sunny.yun@success.bc.ca 코퀴틀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9) gina.hong@success.bc.ca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사무실 지나 홍 유니스 김 604-231-3344 (교환 106) Eunice.kim@success.bc.ca 랜딩 후 정착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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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12월 7일 오후 8시 30분 께 강릉시 성산면의 한 도로변 음식물 수거함에 갓난아이가 버려져 있는 것 을 주민 신고로 발견됐다. 경찰은 3일 만에 자신이 낳은 남자 아이를 유기한 A(23·여)씨를 검거했 다. 경찰과 119 소방대원은 당시 “음식 물 수거함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난다” 라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갓 태 어난 남자 아기를 발견했다. A씨는 “부모도 아이를 낳은 사실을 모르고, 혼자 키울 엄두도 나지 않아서 일을 저질렀다”라고 경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가 유기한 아기는 현재 복지시설에서 보호받고 연합뉴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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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Friday | January 8 2016
“알츠하이머 유행병처럼 번질 것…2050년 전세계 환자 1억명”
미국 이스턴의 한 치매 요양원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비타민D 결핍’ 4년새 10배↑…“겨울철 햇빛 즐기세요” 손발이 꽁꽁 얼고 살갗을 파고드는 차가운 바람에 겨울철 바깥 활동을 자제하는 경우가 많다. 무리한 활동은 건강을 해칠 수 있지 만, 야외활동이 지나치게 적으면 햇 빛 부족으로 비타민D 결핍증이 발생 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 년간 심사결정자료를 보면 ‘비타민D 결핍’(질병코드 E55) 진료인원은
2010년 3천118명에서 2014년 3만1 천225명으로 4년 새 10배 늘었다. 비타민D 결핍 진료인원은 해마다 평균 77.9%씩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진료비는 2억9천만원에서 15억7천 만원으로 연평균 52.8%씩 늘었다. 비타민D 결핍은 필수 영양소인 비 타민D가 부족해 성장 장애나 뼈의 변 형이 생기는 질환이다. 뼈가 휘는 증 상의 ‘구루병’, 연해지는 ‘골연화증’
등으로 알려져 있다. 2014년 기준으로 보면 진료인원의 대부분은 여성이었다. 여성 환자는 2 만3천220명(74.4%)으로 남성(8천5 명·25.6%)의 약 3배에 달했다. 연령대별는 50대 환자가 24.1%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18.5%), 60 대(13.8%), 30대(13.5%) 등의 순이 었다. 이는 0~9세 진료인원이 전체 환자
급속도로 진행되는 인구 고령화 추 세에 맞춰 알츠하이머가 유행병처럼 빠르게 확산하면서 2050년에는 환자 수가 세계적으로 1억 명을 넘어설 것 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 일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 포니아대의 론 브룩마이어 교수는 이 런 전망을 바탕으로 알츠하이머가 앞 으로 공중보건에 위기로 작용할 것이 라고 경고했다. 전세계 알츠하이머 환자는 지난 2005 년 2천573만 명에서 2015년 3천526만 명으로 1천만 명 가까이 증가했다. 증가 속도는 앞으로 더욱 빨라져 2030년에는 5천655만 명에 이르고 2050년이 되면 지금의 3배 가량인 1억 6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브룩마이어 교수는 추산했다. 대부분의 환자가 65세 이후에 알츠하 이머 진단을 받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령 인구의 급속한 증가가 알츠하이머 환자 증가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
고 있다. 미국의 경우 65세 이상 인구가 2010년에 4천만 명에서 2060년에는 9 천800만 명으로 크게 늘어나고 특히 90 세 이상 인구는 6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츠하이머에 한 번 걸리면 10년 이 상 투병하기 때문에 고령 인구가 늘어 날수록 환자 수가 계속 누적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브룩마이어 교수는 “알츠하이머가 전염성 있는 유행병은 아니지만, 인구 고령화와 맞물려 환자 수가 폭발적으 로 증가할 것이 분명하다”며 “이들을 돌보는 데 드는 비용과 가족들의 감정 적인 부담까지 고려하면 엄청난 문제” 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질병 시작 시기를 조금이 라도 늦출 수 있다면 공공보건 측면에 서는 큰 성과가 될 것”이라며 증상이 나 타나는 평균 연령을 1년 늦춘다면 2050 년 알츠하이머 환자수는 예상보다 900 만 명 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의 24.0%를 차지했던 2010년과 견줘 큰 변화였다. 심평원은 “많은 논문을 통해 우리 나라 여성들의 혈중 비타민D 수치가 서구 여성보다 낮다는 사실이 알려 져 있다”며 “사회적 관심 증가와 50 대 여성의 적극적인 검진 등으로 진 료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 설명했다. 비타민D 결핍을 예방하려면 평소 적당한 양의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게 좋다. 적당한 야외활동으로 햇빛을 받아 비타민D 생성을 돕고 계란 노른자,
버터, 우유 등 비타민D 성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물을 먹어야 한다. 특히 모유를 수유하는 여성은 아 이에게 충분한 영양을 공급할 수 있 도록 매끼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적당한 시간 동안 일광욕을 할 필요 가 있다. 오승준 심평원 전문심사위원은 “음 식물 섭취만으로 비타민D를 보충하 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햇빛을 통한 비타민D 생성이 필요하다”며 “ 다만 자외선 차단 크림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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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January 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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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보리 교회
mt. calvar h c r u h C y Lutheran 당신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캐네디언 교인들과 한인교인들이 모여서 같이 예배드리는 교회 현지인들과 영어로 예배, 친교, 성경공부하시면서 배우시고 싶으신 분들을 진심으로 초대합니다. 저희 주임사제께서 한인이시므로 캐네디언 교인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편하게 인도해 드립니다. 주일예배(미사)및 어린이 주일학교: 주일오전 11시 ㅣ Pastor: The Rev. James K.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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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를 방문해주세요.)
주소: 701-6th St. New Westminster, B.C., V3L 3C6
캐나다 정통 합기도 협회 Canada Orthodox Hapkido Association 한국/캐나다 정통합기도 협회 유병돈 총재 직접지도 ●
한국합기도 최 용술도주 직계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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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체육전문대 무도과 합기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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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대학 사회교육원 경호학 주임교수 역임.
대한유도대 유도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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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무술교본 술기편 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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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합기도 교본 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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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master B.Yoo
구미1대학, 경동정보대학 겸임교수 역임.
어린이반:
매주 월, 금 6:30pm
성인반:
매주 월, 금 6:30pm
지도자 과정 특별반: 매주 월, 금 8:30pm, 수 6:30pm
(Ph. Dr. in Sport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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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체보완 스포츠치료센터 원인모를 피로 및 각종 통증 견비통 등 ■ 척추 교정 및 성장 발육 촉진 ■ 자가 면역체 활성화, 예방 의학 ■
Dr. B. YOO (Ph.Dr In Sports Science) ●
대구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 대체의학 외래교수.
“합기도 수련이 중년여성의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 으로 대구대학교 대학원에서 이학박사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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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010.04 “생로 병사의 신비”교차로에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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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013.08 “당신 힘내 나도 건강할께”교육신문에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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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로 풀어보는 생로병사”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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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Friday | January 8 2016
[젊은 한인 재능기부 단체 브릿징 탤런트]
“하고 싶은 이야기를 콘텐츠에 담아 전합니다”
지난 11월 밴쿠버 시내 한 커피숍에서 진행된‘백수 토크’행사에서 회원과 참여자들이 취업난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브릿징 탤런트 제공
한인 재능 기부 단체인‘브릿징 탤런트’의 김연서 대표(왼쪽)와 신경원씨.
밴쿠버 한인 20대들이 경제적인 기 부 대신 그들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기 부에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참여 자 대부분은 기부에 참여하는 자체를 즐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부하 는 20대 한인들로 구성된 단체 ‘브릿징 탤런트’(Bridging Talent)는 작은 이벤 트와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작지 만 큰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브릿징 탤런트는 지난 2014년 설립,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일 밴쿠버 중앙도서관에서 만난 브릿징 탤런트 대표 김연서(29)씨는 “재능 기
부를 통해 사람과 사회를 연결하는 다 리 역할을 하는 단체”라고 했다. “대학 시절 청각 장애인을 위해 자원 봉사한 경험이 있는데, 그곳에서 스스 로 벽을 치고 사회와 단절하는 모습을 봤어요. 그리고 그런 모습이 장애를 겪 고 있는 이들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나 이민자 등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 다는 걸 알게 됐고, 그들에게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단체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만들게 됐어요.” 연아 마틴 상원의원으로부터 단체 설립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앞서 한글 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실시된 캠
최성호 기자
페인인 ‘하이! 한글’(Hi! Hangeul)을 통해 쌓은 경험을 살려 단체를 결성했 다. 이후 여러 뜻이 맞는 20대 한인들 을 모아 본격적인 활동 계획을 세웠다. 브릿징 탤런트의 활동은 회원들의 재능 기부만으로 이뤄진다. 밴쿠버에 잠시 유학 온 이벤트 플래너는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세우고, 심리학 박사 학위 취득자가 콘텐츠에 대해 조 언을 한다. 이야기를 만드는 역할, 담 는 역할, 홍보하는 역할도 모두 분담되 어 있다. 브릿징 탤런트에서 재능 기부에 참 여하고 있는 신경원(29)씨는 “친구의
최고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꼼꼼한’ 방정희 변호사의 ‘명품’ 법률 서비스
소개로 단체에 대해 알게 됐다”며 “미 술을 전공한 경험을 살려 전달하고 싶 은 콘텐츠로 제작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고 했다. 브릿징 탤런트는 매년 활동할 주제 와 도시를 정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한다. 활동 기간 정해진 주제에 맞 는 이벤트와 페이스북 등 SNS 콘텐츠 를 제작해 사회적 약자를 응원하기도 하고 청춘의 상처와 불안함을 어루만 지고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2014년에는 몬트리올에 거주 하는 한 부모를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스토리 텔링을 통해 한 부모 들의 이야기를 대변하고, 사람들로부 터 공감을 끌어내는 데 목적을 뒀다.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로 작은 음악회 를 열어 그들과 소통하고, 디자이너들 의 재능 기부로 할로윈 때 ‘수퍼 히어 로’의 모습이 담긴 가면을 제공하면서 그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작년에는 밴쿠버에서 백수라는 주제 를 통해 한인 청년들을 만났다. 청년 구직자들을 직접 만나 실업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자체 제작한 콘텐츠 를 통해 응원, 청춘의 상처를 보듬었 다. 당시 브릿징 탤런트가 내건 해시태 그(hashtag)는 ‘네 탓이 아니야’였다. 브릿징 탤런트는 올해 활동 범위를 보다 넓힐 계획이다. 김연서 씨는 “올 해 사람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구상하 고 있다”며 “인터뷰와 자체 리서치를 통해 유명인의 무명 시절을 조명하고, 평범한 일상에서 새로움을 찾는 이들 의 이야기를 올해 다룰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브릿징 탤런트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며, 참여를 통해 재능을 기부 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브릿징 탤 런트 대표 메일(admin@bridgingtalent.com)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큐브
밴쿠버 유일의 한인 이민 로펌
파이오니아 법무법인 ◆ 업무분야
Express Entry / 주정부이민 / LMIA / 배우자 초청이민 / 인도주의(H &C)이민 / 취업비자 (NAFTA, 주재원, 기업인) / PR Card / 시민권 / 학생비자 / 종교비자 /
대표 방정희 변호사
2016년 새해가 밝았습 건강과 니다. 행복이 늘 함께하 한 해가 는 되시길 바랍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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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Friday | January 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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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재외국민의 선택]
투표율 얼마나 높아질까 제20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3 총선을 앞두고 지난 11월 15일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이 시작됐다. 대한민 국 정치권과 동포사회는 이번 선거에서 얼마나 등록률과 투표율이 높아질지 주목하고 있다. 4년 전 19대 총 선에서는 재외 유권자로 12만 3천751명이 등록하고 이 가운데 5만 6천456명이 투표해 총 유권자(223만 명) 대비 투표율이 2.52%에 불과했다. 이번에는 투표율이 부쩍 늘어나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 부각 될 수 있느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당시 투표율이 기대에 못 미친 이유로 ▲동포사회의 무관 심 ▲유권자 등록과 투표 등 2번에 걸쳐 공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투표소의 절대 부족에 따른 불편 등이 꼽히자 우편·인터넷 등록과 투표 등 선거 절차의 간소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 20대 총선을 맞아 공 직선거법 개정으로 인터넷 등록, 재외선거 등록 신청 시 첨부서류 폐지, 영구명부제 도입, 투표소 추가 설치 등이 이뤄졌다. 특히 공관과 멀리 떨어진 곳에 사는 동포는 인터넷으로도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해 투 표율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유권자 등록률 증가는 실질 투표율 상승으로도 이어질 것으 로 기대된다. 따라서 정치권은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재외동포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정부도 재외동포 정책 시행과 예산 확보에 적극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동포청’ 신설 등 재외동포가 모국에 지속적 으로 요청해온 숙원 사업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글 싣는 순서 ① 재외선거 어떻게 달라졌나 ② 투표율 얼마나 높아질까 ③ 재외동포 비례대표 나올까
유권자 등록 소폭 증가…“막판에 대거 몰릴 것”기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월 15일 시작된 유권자 등록 건수가 지난 21 일 기준으로 2만 6천931명이라고 밝 혔다. 등록 마감일인 2월 13일까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 섣불리 예측하 긴 어렵지만 지금까지론 지난 총선보 다는 늘어난 숫자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등록 첫주에 8 천788명, 둘째 주 1만 3천937명, 셋째 주 2만 3천3명, 넷째 주 2만 6천900명 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6천26명, 중국 4 천882명, 일본 3천195명으로 전체 등 록자의 52%가 미·중·일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관별로는 상하이 총영사관이 1천843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일본대사관(1천510명), 인도네시아대사관(1천473명), 뉴욕총 영사관(1천136명) 순이다. 상하이총영사관 관계자는 “4주 연속 상하이가 등록률 1위지만 유권자 수 가 3만 8천여 명인 것을 감한하면 아직 도 5%에 못 미치고 있다”며 “한인회, 현지 진출 기업, 한글학교 등을 중심으 로 1만 명 이상이 유권자 등록을 하도 록 독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선관위 재외선거팀 관계자는 “ 지난 19대 총선 때 같은 기간에 등록 한 유권자 수 2만 5천384명보다 6.1% 증가한 수치”라며 “선거 특성상 막판에 등록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
해 이 수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 상했다. 재외국민에게 투표권이 부여된 이 후 지난해 처음 치러진 19대 총선과 18대 대선에서는 투표율이 각각 2.52%와 7.1%에 그치는 바람에 ‘재외 선거 무용론’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재외공관 투표소 설치, 투표 인력 배 치, 용지 배송 등 재외 선거 관련 비용 과 비교하면 효과가 미미해 예산의 낭 비라는 것이다. 이후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선거제 도 개선이 일부 이뤄져 이번 총선은 10%, 2017년 대선은 20% 이상 투표 율이 나오지 않겠느냐고 동포사회는 기대하고 있다.
이다 보니 ‘나중에 등록하겠다’고 미 루는 사람이 많다”며 “공관을 방문할 때 여권 사본이나 국적 확인 서류 등 을 제출하는 절차도 생략돼 온·오프 에서의 등록은 뒤로 갈수록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투표율 증가 예상에 여야 동상이 몽…동포사회‘권익 향상’기대 동포사회에서는 투표율이 늘어나는 만큼 모국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과 대 우가 향상될 것으로 보고 한인회를 중 심으로 선거 참여 운동을 활발히 전개 하고 있다. 동포사회에서는 ‘재외국민 100만 명 투표 등록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
등록을 목표로 한인회, 종교단체, 각종 직능단체, 사회문화예술 단체, 유학생 회 등 모든 한인단체가 연합해 캠페인 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14일 ‘유권자 등록 운동 및 공명 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 홍콩한 인회의 최영우 회장은 “선거 참여는 홍콩 한인사회의 단합된 모습을 널리 알려 위상을 높일 좋은 기회”라며 “여 성회, 노인회, 체육회 등 여러 한인단 체장이 솔선해서 홍보하고 있다”고 밝 혔다. 박종범 유럽한인총연합회 회장은 “ 유럽 한인사회가 모국 정부에 줄기차 게 요청해온 것은 한인 차세대 육성에 필요한 지원 확대와 동포사회를 전담
인터넷 등록, 첨부서류 폐지, 투표소 증설 등 부분 개선 각국 한인단체 투표 독려에 나서…여야 유불리 놓고 동상이몽 그러나 실제 투표율이 기대에 못 미 친다면 재외동포들의 목소리가 정책 에 반영되기 힘들 뿐만 아니라 재외선 거 제도 자체가 존폐의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투표 참여를 높이려 고 현지에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현지 파견 직원들이 공관 및 한인회 행사에서 홍보물 배포에 나서는가 하면 투표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하 고 종교·언론 단체 행사에 참여해 선 거 절차를 널리 알리고 있다. 한인 밀 집 상가나 대형 할인마트 등에서도 길거리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SNS와 인터넷 사이트 배너 등도 적극 활용 하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등록 기간이 3개월
금까지 중국 상하이·다롄·선양, 미국 워싱턴주·뉴욕·워싱턴DC·애틀랜타· 호놀룰루, 베트남 호찌민, 일본 도쿄, 캐나다 토론토, 호주 시드니, 몽골, 홍 콩, 인도네시아 한인회가 동참했고 갈 수록 참여 단체 수가 늘고 있다. 재외동포사회가 선거 참여에 적극적 으로 나서는 것은 모국에 존재감을 알 리고 관심을 끌어낼 좋은 기회로 보기 때문이다. 특히 동포청 신설이나 과거 김영삼 정부 때 잠깐 도입했던 청와대 내 재외동포 담당 비서관의 부활 등을 기대하고 있다. 신기엽 인도네시아한인회장은 “한 인사회 최대 관심사인 한글학교와 한 국국제학교에 대한 모국의 지원을 늘 리려면 투표로 한인사회의 존재감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유권자 1만 명
하는 ‘동포청’의 신설”이라며 “이를 적 극적으로 알리는 데 선거가 좋은 기회 라고 생각해 총연은 각국 한인회가 유 권자 등록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숙순 재중국한국인회 회장은 “수 교 후 중국에 진출한 한인들은 모두 대한민국 주민등록을 소지한 한국 국적의 재외국민이어서 선거 기간 귀국해 직접 표를 행사할 정도로 적 극적”이라며 “의료와 교육에서 상대 적으로 혜택을 덜 받는 재외국민의 권익을 높이고자 지역별로 유권자 등록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고 분위기를 전했다. 선거 제도의 개선과 동포사회의 참 여 캠페인 등으로 투표 참여가 늘 것으 로 기대되자 이것이 여야 어느 쪽에 유
리할지를 놓고도 정치권의 관심이 집 중되고 있다. 지난 18대 대선에서 재외국민 표심 은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손 을 들어주었다. 이번 총선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여야는 서로 다른 예측 을 하고 있다. 여당은 재외선거 절차의 개선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60대 이상의 투표가 늘어나 자신들에게 유리할 것으로 예 상하고 있다. 반면에 야권에서는 인터 넷 등록 덕분에 개혁 성향이 강한 청년 층의 투표 참여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신임 재외한인학회장인 최영호 영산대 교수는 “미국이나 일본 의 동포들은 보수적 성향이 강하지만 그것이 꼭 표로 나타나지는 않는다”면 서 “유권자를 끌어들이고자 선거 제도 를 개선한 것이 미세하게 야당에 유리 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긴 해도 정치적 성향을 표출하는 것과 투표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비례하지 않기 때 문에 결과는 아직 점치기 어려운 상 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투표율의 등락 여부와 상관 없이 재외선거는 국민국가가 재외국 민을 포용하기 위해 상징적으로도 꼭 필요한 제도”라며 “정치권의 관심 을 촉구하는 데 투표 결과가 많이 작 용하겠지만 결과와 상관없이 재외선 거 제도는 유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 했다. 외교부 정책자문위원인 이진영 인하 대 교수는 “재외국민의 투표율이 증가 하면 정치권의 관심이 늘어나는 것은 자명한 일”이라며 “우선 대다수 동포 가 재외국민인 중국과 동남아 지역의 동포사회에 대한 지원이 늘어날 것”으 로 조심스레 예측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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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January 8 2016
트럼프“캐나다 출생 크루즈, 대통령 피선거권 자격에 문제” 크루즈“유치한 서커스 사이드쇼”일축… ‘단짝’ 서‘적’ 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 가운데 찰떡 궁합을 과시하며 ‘단짝’으로 통했던 선 두주자 도널드 트럼프와 2위 주자 테 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이 하루아 침에 ‘적’으로 돌변한 모양새다. 트럼프가 대선 경선 첫 관문인 아이 오와 주(州) 코커스(당원대회)를 앞두
AP=연합뉴스
고 크루즈 의원의 캐나다 출생을 거론 하며 대통령 피선거권 자격 시비를 제 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크루즈 의원은 1970년 캐나다 캘거리 에서 태어났으나 어머니가 미국인이어 서 캐나다 국적과 함께 미국 국적도 자 동으로 취득했으며, 캐나다 국적은
2012년 상원의원이 된 후 포기했다. 트럼프는 지난 5일 워싱턴포스트 (WP) 인터뷰에서 “공화당원들은 ‘대 통령 당선 후 2년가량 법원에 묶여 있 어야 하는 그런 후보를 원하는 것인가’ 에 대해 스스로 자문해 봐야 한다. 이 것은 진짜 큰 문제”라며 크루즈 의원
미국 로또 광풍…역대 최고 6억7천500만 달러로 치솟아 새해에 미국에서 로또 광풍이 불고 있 다. 7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44개 주와 워싱턴D.C, 푸에르토리코·버진아 일랜드 등 2개의 미국령 지역을 포함한
총 47개 지역에서 발행되는 다주간 (multi-state) 로또 복권 ‘파워볼’의 당첨 자가 새해 두 번째 추첨일인 6일에도 나 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9일 추첨 때 1등 당첨금은 역대 미국 로또 사상 최고액인 6억7천 500만 달러(약 8천101억 원)로 치솟을 전망이다.
의 출생 기록을 문제 삼았다. 그는 “나도 그 문제가 그의 앞길에 방 해되는 것을 싫어하지만 지금 많은 사 람이 그 문제점을 이야기 하고 있다”면 서 “심지어 일부 주에서는 그가 캐나다 태생이고, 또 (캐나다와 미국) 이중 여권 을 소지했었다는 문제를 매우 깐깐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캐나다 출생인 크루즈 의 원은 미국의 대통령이 되는 데는 결격 사유가 있으며, 설령 대통령이 되더라 도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 트럼프의 주장이다. 트럼프는 6일 CNN 방송에 출연해서 도 “우리는 좋은 관계이고 나의 문제 제기는 다 그를 위한 것이다. (논란을 없애려면) 크루즈 의원이 지금이라도 연방법원에 가서 확인판결을 받으면 되는 문제”라며 공세를 이어갔다. 그러자 크루즈 의원은 6일 CNN 인 터뷰에서 트럼프 의원의 주장을 ‘유치 한 서커스 사이드쇼’(silly circus sideshow)라고 일축하면서 “미국 헌법과 법률은 아주 간단하다. 미국 시민의 아이는 외국에서도 태 어났더라도 ‘출생시민권자’(natural born citizen)로 규정하고 있다”고 반 박했다. 출생시민권자만 대통령이 될 수 있
도록 한 헌법 조항에 전혀 어긋나지 않 는다는 것이다. 그는 또 이중 여권 의혹과 관련해 “ 캐나다 여권을 소지해본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크루즈 의원은 “우리는 경험과 지식 이 있고 분명한 비전이 있는 대통령, 또 판단력과 우리나라를 안전하게 만 들 힘을 가진 대통령이 필요하다”면서 “나는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안전하게 만드는 데 계속 집중할 것”이라며 트 럼프와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극우 강경 성향의 두 사람은 그동안 ‘코드’가 맞아 서로를 치켜세우며 누구 보다 사이좋게 지냈으나, 크루즈 의원 이 최근 들어 갑자기 2위로 부상한데 다가, 특히 아이오와에서 초강세를 보 이면서 다급해진 트럼프가 집중 견제 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럼프는 2012년 대선 때도 근 거 없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출생지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트럼프는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태 생이 아니라 부친의 고향인 케냐에서 태어나 헌법상 대통령 피선거권이 없 다는 세간의 주장을 옹호하면서 논란 을 부추겨 백악관이 하와이 출생 기록 까지 공개했다.
종전 최고액은 2012년 3월, 파워볼과 전국 복권의 쌍벽을 이루는 메가 밀리 언스에서 작성된 6억5천600만 달러(7 천873억 원)다. 다음 추첨에서 1등에 당 첨된 사람은 30년간 연금으로 나눠 받 거나 현찰로 한 번에 받으면 7일 오전 현재 4억1천만 달러(세전·4천920억 원) 이상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두 번 추첨하는 파워볼은 지난해 11월 4일이래 18번 연 속 1등 당첨자를 내지 못했고, 당첨금은 눈덩이처럼 불었다. ABC 방송은 지난 13년간 통계를 볼 때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가장 많은 16 차례나 1등 당첨 복권이 나왔다고 소개 연합뉴스 했다.
강우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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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Friday | January 8 2016
“스타워즈, 아바타 넘어” …북미 흥행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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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 집단성폭력 사건에 강력 대응 “난민신청자라도 추방”
5일(현지시간) 쾰른 집단 성범죄 항의 시위 나선 여성들 EPA=연합뉴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6일 ‘아 바타’를 뛰어넘어 북미영화 흥행 1위 에 등극했다고 LA 타임스 등 미국 언 론들이 전했다. 이 영화 배급사인 월트 디즈니는 “ 스타워즈가 지난 17일 개봉한 뒤 20 일 만에 2009년 제임스 캐머런 감독 의 블록버스터 영화 ‘아바타’가 세운 흥행수익 7억6천50만 달러(9천126 억 원)를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스타워즈의 흥행수익은 7일 오전 집계될 예정이다. 하지만, 스타워즈 는 전날까지 미국·캐나다 등 북미에 서 7억5천820만달러 (약 9천98억 원) 티켓 판매고를 올려 신기록 경신 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이었다.
앞서 스타워즈는 지난 3일 북미 영 화 흥행순위 2∼3위인 ‘타이타닉’(6 억5천870만 달러·약 7천904억 원)과 ‘쥬라기 월드’(6억5천230만 달러·약 7천828억 원)를 제쳤다. 실제로 아바타가 당시 7억 달러의 고지를 넘기까지 개봉 후 72일이 걸 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스타워즈의 신기록 행진을 초고속 스피드다.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인 ‘박스오 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타워즈의 북미 포함 전 세계 흥행수익은 15억6천만 달러(약 1조8천720억 원)로 ‘쥬라기 월 드’에 이어 역대 4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전 세계 흥행 역대 1위 아 바타의 27억8천800만 달러(약 3조
미국 54세 여성
3천456억 원)와 비교하면 절반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다. 스타워즈의 전 세계 흥행성적은 오는 9일 개봉 을 앞둔 중국에서의 성공 여부에 달 렸다. 게다가 현재 영화 입장권 평균 가격 인 8.61달러(약 1만332 원)를 적용해 환산한 북미 매출 순위에서는 스타 워즈 최신판이 역대 21위에 그친다 고 박스오피스 모조가 추산했다. 이 순위에서 1∼2위는 1939년작 ‘바람 과 함께 사라지다’(17억3천960만 달러· 약 2조875억 원)와 1977년 나온 ‘스타워 즈: 새로운 희망’(15억3천360만 달러· 약 1조8천403억 원)이다. 연합뉴스
독일 정부가 지난 연말부터 새해로 넘어가는 사이에 벌어진 쾰른 집단 성폭력 사건과 관련, 난민(망명)신청 자라도 이 범행 혐의가 인정돼 1년 이상 형을 선고받으면 추방할 수 있 다며 강력한 대응 원칙을 밝히고 나 섰다. 슈피겔온라인은 7일(현지시간) 하 이코 마스 법무장관이 현지 미디어 그룹 풍케 (Funke)를 통해 “법과 질 서의 적용은 출신국에 관계없이 누 구에게라도 완전히 같다”면서 이같 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마스 장관은 “망명신청 과정에 있 는 사람이라도 (벌금형이 아닌) 1년 이상의 자유형을 선고받으면 추방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대개 이번 사 건에서 드러난 범죄에는 원칙적으로
미국 54세 여성이 난임인 딸을 대 신해 대리모로 손녀를 순산해 화제 에 올랐다. 7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레이 시 톰슨(54)은 전날 오후 미국 텍사 스 주 플레이노 메디컬센터에서 몸 무게 약 3㎏의 손녀를 순산했다. 대리모이자 할머니인 톰슨과 세
그 정도 형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전날 토마스 데메지에르 내무장관 역시 “중대한 범죄를 저지 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추방될 수 있다”라는 견해를 현지 언론에 밝힌 바 있다. 슈피겔온라인은 쾰른 집단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전날 저녁 현재까지 15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들어왔고, 이 가운데 4분의 3이 성폭력에 관련 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독일 검찰과 경찰 당국은 북아프리카계 범죄조직 이 연루된 사건 아니냐는 의심을 언 론에 밝히고 있으나, 녹화 비디오 등 증거물이 부족한데다 초기 대응에도 실패하면서 용의자 검거와 처벌에 연합뉴스 애로를 겪고 있다.
‘원숭이 셀카’저작권 논란…“원숭이엔 저작권 없어”
딸 대신 대리모로 손녀 순산
딸 켈리와 손녀 켈시, 그리고 할머니 이자 대리모 트레이시 톰슨 WFAA 방송 홈페이지 캡처
EPA=연합뉴스
상의 빛을 본 켈시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병원 측은 전했다. 톰슨은 딸인 켈리 매키색(28)과 사위 에런(33)이 3년간 여러 차례 불임 치료에도 임신하지 못하자 대 리모를 자처했다. 매키색은 세 차례 나 유산하기도 했다. 다행히 부부에겐 시험관아기시 술에 필요한 배아세포가 남아 있었 고, 톰슨은 이를 받아 임신에 성공 한 끝에 딸 대신 손녀를 낳았다. 병원 측은 “톰슨이 폐경에 접어든 지 7년째였지만, 그것을 제외하고 무척 건강했다”면서 “나이는 대리 모의 분만에서 제약이긴 하나 보조 생식기술의 발달로 늦은 나이에도 톰슨이 대리모로서 분만할 수 있었 다”고 설명했다. 톰슨은 “딸을 위해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축복”이라고 기 뻐했다. 연합뉴스
‘셀카(셀피)’로 유명해진 인도네시아 원숭이에게 이 사진들의 저작권은 없다 는 미국 연방법원 임시 판결이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 미국 폭스뉴스 등 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연방지방법원 윌리엄 오릭 판사는 6일(현지시간) 법 정에서 “의회와 대통령이 동물들에 대 한 법적 보호를 인간 수준으로 확대할
수는 있지만, 저작권법 하에서 그렇다 는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임시 판결은 일종의 권고 판결안으로 원고와 피고 양측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최종 판결로 확정된다. 문제가 된 사진들은 영국 사진작가 데 이비드 슬레이터가 2011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를 여행하던 중 당시 6살이던
원숭이 ‘나루토’가 슬레이터의 카메라 로 자신의 모습을 찍은 것으로, 전 세계 적으로 이목을 끌었다. 누구나 온라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을 만큼 사진이 퍼지자 저작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논란이 일었다. 그러자 동물 보호단체인 ‘동물에 대한 윤리적 처우를 지지하는 사람들’(PETA)은 지난해 이 사진에서 발생한 수익 을 ‘나루토’를 위해 쓸 수 있도록 PETA 를 관리인으로 지정해 달라고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이에 슬레이터는 영국 내 저작권을 자 신의 회사인 와일드라이프 퍼스낼리티 스가 획득했으며 전 세계에서 이를 존 중받아야 한다면서 PETA의 소송은 기 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작년 미국 당국이 발간한 저작권법 관련 개정문에 따르면 인간이 생산한 작품에 대해서만 저작권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원숭이가 찍은 사진이나 코끼 리가 칠한 벽화 등은 저작권 등록 자격 이 없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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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January 8 2016
박대통령, 한·미정상 연쇄통화… ‘대북 강력제재’ 추진 박근혜 대통령은 7일 북한의 4차 핵 실험 도발과 관련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및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연쇄 전화통화를 갖고 강력한 국제적인 대응체제 구축에 시동을 걸 었다. 우선 최대 동맹국인 미국과의 긴밀 한 공조로 북한을 압박하면서 북한의 추가도발을 막아내는 한편, 독자적인 제재 강화 움직임까지 보이는 일본과 도 호흡을 맞췄다.
서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가 포함된 결의안이 신속하게 채택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전날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소집해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 하에 북한이 이번 핵실험에 대해 반드시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해 야 한다”며 국제적으로 강력한 대북 제재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 했다. 이는 지난해 박 대통령이 미국, 중국,
는 것”이라고 밝혔고, 아베 총리도 “위 안부 문제 합의로 북핵에 한일 양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미 정상은 이날 중국과의 대북공조 필요성을 강조했고, 한일 정 상도 중국, 러시아와 긴밀히 협력해 나 가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따라서, 박 대통령이 국제적인 대북 제재조치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도 조
한일정상, ‘강력하고 실효적인 안보리 결의’ 신속채택키로 한미일 3국 협력 더불어 시진핑 中주석과도 북핵공조 관측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제공
박 대통령은 두 정상과의 통화를 기 점으로 중국과 러시아 등 주변국을 포 함한 국제사회의 효과적인 공조를 이 끌어 내기 위한 ‘제재 외교’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 정상은 이날 오전 9시55분부터 약 20분간 통화를 갖고 유엔 안보리에 서 강력한 결의가 신속하게 채택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 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가장 강력 하고 포괄적인 제재 추진이 필요하다” 며 박 대통령과 보조를 맞췄다. 이어 한일정상은 오후 4시40분부터 15분간 가진 통화에서 유엔 안보리에
일본, 러시아 정상과의 잇단 회담을 통 해 다져놓은 주변국 외교관계를 발판 으로 북한의 4차 핵실험에 강력 대응 해나가겠다는 신호탄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한일간 위안부문제 타결이 후 과거사 갈등으로 다소 느슨해졌던 한미일 3각 동맹이 강화돼 북핵 공조 에 힘이 실리는 한편, 박 대통령의 대 북 제재외교가 6자회담의 나머지 당 사국인 중국과 러시아로도 확대될 것 이란 전망이 나온다. 오바마 대통령은 “위안부 합의 타결 은 북한의 핵실험이라는 공동의 도전 에 대한 한미일간 대응능력을 강화하
만간 통화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유엔 안보리를 통한 국제적 인 제재의 효과가 크지 않았다는 지적 이 나오는 가운데 북한의 최대 원조국 이자 교역국인 중국이 경제 제재의 열 쇠를 쥐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이번 핵실험에 대해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한중 공조의 여 지는 이전보다 더욱 열려 있다는 관측 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정상 간의 통화가 타진되기 전 에 우선 외교당국 차원에서 채널을 확 보하고 대북제재를 위한 협의를 진행 연합뉴스 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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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January 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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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4차 핵실험 규탄 성명서 민주평통 자문위원 모두는 한반도와 주변 국가들의 평화 공존을 위협하는 김정은 독재정권의 불법적이고 파괴적인 4차 핵실험 강행을 강력히 규탄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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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북한의 통일의 염원을 저버리는 행위를 동포의 이름으로 엄중하게 규탄하며, 북한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모든 핵무기와 핵 및 탄도미사일 프 로그램을 폐기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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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캐나다, 미국과 유엔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북한 독재정권이 반드시 핵실험에 대해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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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반복되는 북한의 명백한 도발에도 불구하고 북한 독재체제의 시녀 역할을 자임하는 해외 종북세력들의 시대착오적인 생각에 안타까움을 표하 며, 모든 동포들이 북한 독재정권과 종북세력들의 실체에 대한 분명한 이 해를 바탕으로 확고한 안보의식을 가질 것을 촉구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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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January 8 2016
“메르스바이러스 한국서 변이됐다” 지난해 한국을 강타했던 중동호흡기 증후군(메르스)이 한국에서 유행하면 서 바이러스(MERS-CoV)에 변이가 일 어난 사실이 처음으로 공식 확인됐다. 바이러스에 변이가 있었다는 것은 그 동안 중동에서 유행했던 메르스 바이러 스가 한국에서 유전적으로 변화했을 수 있다는 의미로, 감염력과 치사력 등에 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파장이 클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메르스 진단 을 받았던 환자 8명에게서 채취한 객담 등의 검체를 이용해 메르스 바이러스 표면의 ‘당단백질’(spike glycoprotein)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변이가 관찰됐다고 8일 밝혔다. 바이러스는 보통 단백질과 유전자로 만 구성돼 있다. 이중 바이러스 표면의 스파이크 당단백질(spike glycoprotein) 은 사람의 세포 속으로 들어가 결합함 으로써 바이러스를 증식하는 핵심 역할 을 한다.
그렇다고 바이러스가 아무 세포에서 나 증식하는 것은 아니다. 마치 열쇠와 자물쇠처럼 바이러스와 세포가 딱 들어 맞아야만 바이러스도 증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로 장에 감염돼 설사를 일 으키는 바이러스는 호흡기세포에서는 증식하지 못하는 식이다. 메르스바이러스도 마찬가지다. 주로 낙타의 호흡기 세포에 감염되다 중동에 서 사람에게 감염되기 시작한 이후 한 국에서는 사람간 폭발적인 감염력을 보 여줬다. 이 때문에 바이러스의 변이 여 부가 큰 주목을 받아왔지만, 방역당국 의 공식 입장은 종전까지 변이가 없다 는 것이었다. 논문을 보면 이번 메르스 바이러스 변 이 연구에는 1번째, 2번째, 9번째, 10번 째, 12번째, 13번째, 15번째 환자의 검체 가 사용됐다. 또 인체에서 검출된 바이 러스를 동물세포에 증식시켜 변이 여부 를 관찰하는 연구도 이뤄졌다. 이 결과 중동에서 유행한 메르스 바이
러스와 비교할 때 전체 당단백질의 8개 부분에서 염기의 변이가 있었으며, 이 중 4개에서는 아미노산도 변이가 관찰 됐다. 그러나 연구팀은 이런 변이가 결과적 으로 메르스의 감염 확산에 어떤 영향 을 미쳤는지는 결론 내리기 힘들다는 의견을 내놨다. 논문의 제1저자인 김대원 전문연구 원은 “지금까지 분리됐던 메르스바이 러스와 다른 변이가 있는 것은 확실하 지만, 이 변이가 어떤 양상으로 나타났 는지에 대한 근거는 전혀 없다”면서 “ 조금 더 복잡하고 정교한 분석을 통해 이 변이의 영향을 규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메르스바이러스의 변이 가 확인된 만큼 감염력과 치사력에 어 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연구 대상 환자 수를 늘리고 최신 연구 기법을 동원해 추가 연구를 서둘러야 연합뉴스 한다는 입장이다.
얼음 계곡 절기상 소한인 6일 대전 동구 상소동 얼음동산을 찾은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연합뉴스
“백마디 말보단 이모티콘” 작년 앱 사용량 크게 늘어 모바일 시대에 메신저로 소통하는 시간이 크게 늘면서 가장 성장한 분 야 중 하나가 이모티콘이다. 짧은 대화를 빠르게 주고받는 메신 저 특성상 구구절절 문장으로 설명 하기보다 이모티콘 하나로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하는 이용자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메신저 자체에 포함된 이모티 콘뿐만 아니라 이모티콘만 입력할 수 있는 키보드 형태의 앱도 함께 인 기를 끌며 급격히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모바일 앱 분석업체인 플러리 가 전 세계 21억개의 모바일 기기를 월 단위로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 앱의 총 사용량은 2014년보다 58% 증가했다. 사용량은 앱을 실행한 뒤 일정 시 간 동안 활동한 사용자 수를 말한다. 58%라는 증가율은 2014년(76%) 과 2013년(103%)보다 줄었지만 여 전히 높은 수준이며, 이런 증가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무려 332%의 성장률을 기록한 개인 화 분야였다. 특히 이모티콘 앱의 사용량이 다른 앱과 비교할 때 압도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다양한 메신저 앱에서 개개인 의 욕구에 맞는 이모티콘을 활용해 감정과 생각을 더 긴밀하게 공유하 려는 이용자 성향을 나타낸다고 플 러리는 분석했다. 미국의 모델 겸 여배우인 킴 카다시
안의 여러 신체적 특징을 표현한 이모 티콘 앱 ‘키모지’가 출시 당일 애플 앱 스토어에서 단숨에 인기 앱 1위에 오 른 것도 이런 흐름을 잘 보여준다. 뉴스&잡지 분야는 두 번째로 높 은 13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미 디어를 소비하는 도구가 TV나 PC 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이동 하는 속도가 점차 빨라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125% 성장한 생산성 분야는 10대 나 학생들의 사용량이 크게 늘었는 데, ‘모바일 온리’ 세대답게 학업과 관련된 구글독스나 마이크로소프트 (MS)의 각종 도구, 이메일 서비스 등 을 모바일 기기에서만 쓰는 경우가 많았다. 기기 종류별 사용량 증가율을 살 펴보면 패블릿이 뉴스&잡지(4.8 배), 스포츠(4.6배), 음악&미디어& 오락(4배) 등 여러 분야에서 소형· 중형 스마트폰, 소형·대형 태블릿 등을 제쳤다. 소비 시간 증가율 역시 모든 기기 평균(117%)의 2배 이상인 334%로 집계됐다. 더 큰 화면에서 콘텐츠를 소비하길 원하는 이용자 성향이 반 영된 것이다. 플러리는 이런 추세가 지속하면서 내년 10월 기준으로 전체 모바일 기 기 중 패블릿의 점유율이 59%로 늘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소형 스마트폰은 점유율이 3%까지 떨어지며 점차 시장에서 사 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Friday | January 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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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은 역시 K&K에서” 리퍼럴 99.9%!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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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비자 / 학생비자 수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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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RESS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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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January 8 2016
문채원“보수적인 순정파 여자‘수정’ …연기 힘들었다” ‘그날의 분위기’ 서 수정 연기…“현실의 문채원이라면 안 넘어가”
5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그날의 분위기’언론시사회에서 배 우 문채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채원이 또다시 로맨틱 코미디로 관 객들에게 선을 보인다. 그러나 극중 인 물의 성격은 판이하다. 문채원은 6일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 행된 인터뷰에서 영화 ‘그날의 분위기’ 의 ‘수정’ 역을 “드라마, 영화 통틀어 제 가 맡은 인물 중 제일 평범하다”고 평가 했다. ‘그날의 분위기’는 사랑에 보수적인 여자와 적극적인 남자 사이의 사랑이야 기를 다룬 영화다. 문채원은 10년째 한 남자와 사귀며 다 른 남자에게 한눈을 안 파는 ‘순정파’ 스 타일의 수정 역을 연기한다. KTX에서 우연히 옆에 앉은 재현(유연 석)이 ‘저, 오늘 웬만하면 그쪽이랑 자려 구요’라며 적극적으로 다가오자 ‘저 그 런 사람 아니라구요’라며 반발한다. 문채원은 그런 수정이가 “매력을 느 낄 만한 요소가 별로 없어서 매력점을 넣는 게 연기의 포인트였다”고 말했다. 인물이 평범하다고 해서 연기하기가
쉬운 것은 아닌 법. 문채원은 “평범함을 연기하려면 자연스럽게 해야 하는데 자 연스러운 연기가 제일 어렵다”며 “영화 에서 도전해볼 만한 캐릭터라고 생각했 다”고 설명했다. 전작인 ‘오늘의 연애’ 속 ‘현우’를 본 관 객이라면 수정 역의 문채원이 낯설 수 있다. ‘오늘의 연애’에서는 스스럼없이 욕설을 내뱉고 술 마시고 주사도 거침 없이 부리는 모습을 보였다. 문채원은 “전작에서는 제 선에서 마 음껏 ‘까불어’ 봤다면 이번에는 정적인 것을 어떻게 스크린에서 살릴 수 있을 것인가 노력했다”고 두 작품 속 인물 연 기의 차이점을 짚었다. 문채원은 자신이 연기했지만 수정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특히 한 남자 와 10년간 연애를 한 그 ‘경지’를. 수정이 티격태격 과정 끝에 재현에게 넘어가는 장면에서도 이견이 있었다고 한다. 문채원은 “재현이 다리를 주물러주
는 장면으로 수정이 마음을 바꾼다 는 것이 납득이 될까, 좀 더 포인트가 더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어쨌 든 결론은 그 정도로 하는 것으로 협 의됐다”고 전했다. 실제 수정이라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자고 싶어요’도 아니고 ‘자려구요’다. 현실의 문채원은 안 넘어간다. 넘어가 고 싶지도 않다.” 하지만 그는 “저의 개인적인 보수성 을 빼고 열린 자세로 보면 그날의 분위 기가 좋다면 남자의 매력이 분위기에 따라 증폭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라는 말을 덧붙였다. 연이은 로맨틱 코미디다. 하지만 그는 “하면 할수록 로맨틱 코미디란 장르를 모르겠다”며 “영화 ‘최종병기 활’보다 더 모르겠고, 로맨틱 코미디 장르 중 ‘그 날의 분위기’와 같이 왁자지껄한 코미 디가 빠진 것은 더 모르겠다”고 털어놓 았다. 연합뉴스
황정음, 4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 극한 속 숭고한 도전, 진솔한 눈물 ‘히말라야’ < The Himalayas >
12세 이상 관람가
2004년 5월 18일 히말라야 에베 레스트 정상 등정에 성공한 박무택 은 하산 도중 해발 8천750m 지점 에서 설맹에 걸려 주저앉는다. 그는 탈진한 후배 장민을 먼저 내려 보내고 자신은 비바크(지형지물을 이용한 야영)를 한 채 홀로 남는다. 앞을 볼 수 없어 오도 가도 못하 는 박무택을 구조하려고 나선 백준 호는 어렵사리 찾아낸 박무택을 데 리고 필사의 하산을 감행한다. 그러나 박무택은 탈진과 동상으 로 생을 마감하고, 백준호마저 홀 로 내려오다가 실종되고 만다. 박무택의 시신은 밧줄에 매달린 채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 방치됐 고, 나머지 두 대원은 8천400m 지
점에서 외국 등반대에 의해 시신 으로 목격됐다. 후배 산악인 박무택과 2000∼2002 년 히말라야 4좌(칸첸중가·K2 ·시 샤팡마·에베레스트)를 등반하며 생 사고락을 함께했던 동료이자 친형 제와 다름없던 엄홍길 대장. 그는 소식을 듣고 이들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이듬해 3월 ‘휴먼 원 정대’를 조직해 히말라야로 떠난다. ‘히말라야’는 엄홍길 대장이 주축 이 된 휴먼 원정대가 사고로 숨진 동료 대원의 시신 수습에 나섰던 10년 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 화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조금만 머물 러도 사망에 이른다는 히말라야
고지대에서 77일간의 목숨을 건 치열한 사투가 생생하게 스크린에 담겼다.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일 에 산악 역사상 처음으로 정상을 향한 ‘등정’이 아닌 사람을 향한 ‘등 반’에 나선 이야기는 이기주의와 생명 경시 풍조가 만연한 세태에 뜨겁고 깊은 울림을 준다. 아름다운 가치와 숭고한 도전이 라는 미덕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대원들의 사투 장면 하나하나, 대 사 한 줄 한 줄을 진정성 있게 만드 는 힘이다. 원정대가 천신만고 끝에 박무택 대원의 싸늘한 주검을 찾아냈지만, 긴 시간 얼어붙어 무게가 100㎏에 달하는 시신을 산 정상에 묻을 수 밖에 없던 장면 묘사는 영화의 클 라이맥스. 한없이 오열하는 엄홍길 대장과 원정대원들의 모습은 진한 카타르 시스와 진솔한 눈물을 안긴다. 다만, 진한 감동과 강한 몰입도가 있는 후반부에 비해 웃음 코드를 내세운 전반부를 짜임새 있게 풀 어내지는 못했다는 인상이 든다. 천만 영화 ‘국제시장’, ‘베테랑’의 주역 황정민이 엄홍길 대장 역을 맡아 2시간 동안 영화를 이끌어 나 연합뉴스 간다.
배우 황정음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공개홀에서 열린‘2015 MBC 연기대상’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황정음(31)이 2월의 신부가 된다. 신랑은 4살 연상의 사업가 이영돈(35) 씨다. 이씨는 프로골퍼 출신으로 철강 회사 ‘거암코아’의 대표다. 7일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 먼트에 따르면 황정음과 이영돈은 2월 26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 음과 지난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 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 다”며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연 기자로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드릴 예 정”이라고 밝혔다. 열애가 알려진 지 한 달여 만에 빠르 게 결혼을 결정한 데 대해서는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 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 한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이제 막 좋은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던 두 사람은 열애 약 6개월 만에 부부로 출발 을 하게 됐다.
연합뉴스
Friday | January 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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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January 8 2016
호신술과 영어 함께 익혀 보기 - (8)
오늘의 띠운세
앞으로 중심 깨기
(Breaking the balance of the opponent to the front) 캐나다 정통 합기도 협회 제공 사진 및 설명: 유병돈 총재, 영문설명: 김경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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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금요일 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정면에서 찾아온 화를 피하기 위해 자리를 옮겨도 자신에게 화가 계속 따라 다닌다. 60년생 가정이 화목하면 만사가 이루어진다. 오늘 하루는 집안 어른들을 찾아 뵙는 것이 좋다. 72년생 무슨 일이든 계획대로 밀고 나갈 경우 금전적 손실이 예상된다. 융통성과 요령이 필요한 때. 84년생 생각지 못했던 다양한 일이 벌어지니, 차분히 정리하면서 순리에 맞게 실행해야 한다. 49년생 그동안 당신을 괴롭히던 지병이 깨끗이 치유될 계기가 마련될 수 있는 하루다. 61년생 지출이 수입보다 많은 하루다. 미리미리 내일을 준비하여 어려 움을 극복해야 한다. 73년생 일처리에 있어서 직선적으로 처리하지 말고 상대 편 입장에서 바라보며 처리하라. 85년생 자기 입장에서 최선을 다한다고 해도 그것이 항상 효율적인 것은 아니란 점을 알아두라.
잡고하기
50년생 주위 사람과의 사소한 말다툼이 몸싸움까지 이어지니 행동을 조심해 야 할 것이다. 62년생 부모님에게 안부를 전하는 게 좋다. 가족에게서 기분 좋 은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74년생 건강에 각별히 조심하라. 특히, 무리한 일로 인한 피곤이 나중에는 화를 불러 일으킨다. 86년생 푸짐하게 한 상 얻어 먹었으니, 이제 열심히 보답하는 도리를 지켜야 하는 때이다. 51년생 힘든 일이 있으면 멀리서 도움을 구하지 말고 가장 가까운 데서 찾는 것이 빠르다. 63년생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는 말이 생각난다. 도박이나 바람이 당신 인생을 망친다. 75년생 비록 상황이 어렵고 힘들면 아는 사람이 그나마 도움이 된다. 인간 관계를 잘하라. 87년생 비가 온 후 땅이 단단해지듯 이 인연이 그러한 것이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도록.
잡힌상태 상대가 자신의 오른쪽 손목을 잡을 때나 자신이 상대의 왼 손목을 잡고 할 수도 있다. (This technique can be applied, when the opponent grabs me on my wrist or when I grab him/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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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생 주부는 시부모와 말썽이 있을 수 있으니, 자신이 먼저 한 발 양보하도 록 해야 한다. 64년생 부부지간에는 애정문제로 서로에 대한 신뢰를 잃을 수 도 있으니, 말을 조심하라. 76년생 주위 사람들이 다 당신을 바라보고 있다. 경 솔한 행동과 언행을 보이지 않도록 하라. 88년생 말 한마디로 천냥 빚도 갚을 수 있으니, 오늘은 말을 항상 신중하게 내뱉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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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생 오랜만에 주위 사람들과 간단한 식사라도 하는 게 좋다. 친목을 도모 하면 좋은 하루다. 65년생 연예인은 구설과 시비가 따를 수 있지만, 인망이 함 께 올라가니 걱정할 건 아니다. 77년생 심정의 변화가 있어도 성급한 판단을 내리지 말라. 신중하고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 89년생 새로운 인연이 찾아왔 으니, 반갑게 맞이하자. 생소한 모습이 많겠지만 무시하라.
54년생 가장은 집안의 기둥이다. 가장이 흔들리면 집안이 흔들리니 중심을 잡 는 게 필요하다. 66년생 부부동반 모임에 참석할 계획이 있으면 지나치게 치 장하는 건 삼가는 것이 좋다. 78년생 겸손한 자세와 행동이 필요한 하루다. 손 해 보는 일이라도 겸손의 미덕을 지키도록. 90년생 생활의 반을 투자해야 할 만큼 중요한 행사가 찾아오게 되니, 미리 준비하도록 하라. 잡힌 손 쪽 발을 뒤로 90도 시계 방향으로 틀어 빠지는 동시에 몸 통도 같은 방향으로 틀어준다, *이때 팔꿈치를 몸통에 밀착한 상 태로 있어야 한다. (Step backward with my right foot in 90-degree angle and twist my body to the right hand side. At this moment, I have to keep by elbow on the 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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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빠진 발쪽 무릎을 굽히는 동시에 잡힌 쪽 팔꿈치를 접으면서 팔꿈치를 몸통에서 벗어나 뒤로 타원형을 그리는 동작으로 당겨 상대를 넘어뜨린다. (Bend down my right knee & my elbow, and then pull my right arm in a circular motion, collapsing the oppon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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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표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퍼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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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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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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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
2
57년생 작은 이익에 연연하면 큰 이익을 놓칠 수 있으니 대범하게 행동하는 것이 유리하다. 69년생 너무 공짜를 좋아하면 오히려 바가지를 쓸 수 있으니,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도록. 81년생 오늘 하루는 애정에서 길하니 이성 친구는 무조건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 93년생 길을 걷는 중에 오래전 헤어진 친구와 다시 만나게 된다. 반가운 마음이 가득하리라. 58년생 주위환경을 불평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을 조심하라. 함께 화를 당 할 수도 있다. 70년생 조그만 곤란함을 넘어서면 결과를 얻을수 있다. 액땜으 로 가벼운 병을 얻을 수 있다. 82년생 도움을 받을수 있는 조력자를 만날 가능 성이 있다. 오해를 받을 수 있으니 행동을 조심해라. 94년생 현재의 결과에 만 족하지 말고 도전하라. 더 큰 결과가 눈 앞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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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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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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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생 돈은 모으기는 어려워도 쓰기는 쉬운 법이니 수중에 있을 때 절약하는 것이 필요하다. 68년생 고집을 부리는 것도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함을 기억하 라. 오늘은 자제해야 할 날이다. 80년생 좋아하는 이성친구가 있으면 사랑 고 백을 과감하게 할 필요하다. 기회가 찾아온 날이다. 92년생 절친한 친구에게 곤란한 일이 생길 수 있으니, 나서서 도와주라, 훗날 보답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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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55년생 만남은 무조건 좋은 일이 생기는 날이다. 남쪽으로 무조건 향하는 게 좋을 것이다. 67년생 오늘 하루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축하를 받을 만한 경사 스러운 일을 겪게 될 것이다. 79년생 편안한 마음으로 어디를 가던지 즐거우 니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게 유리하다. 91년생 생애 첫 경험이 될 만 한 중요한 사건이 생길 것이다. 진지한 마음으로 맞이하도록.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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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생 중요한 결정일수록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이 훗날을 위해 좋 을 것이다. 71년생 컨디션이 나쁠 수도 있다. 간단한 운동이나 여가활동으로 회 복하는 것이 좋겠다. 83년생 가급적이면 여행이나 먼 길을 떠나지 않는 편이 좋다. 이동 중에 화를 입을 수 있다. 95년생 공부에 열중하면 누군가가 찾아와 서 후원을 해줄 것이니 현실에 최선을 다해라.
Friday | January 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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