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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5th March 26th
Wednesday | March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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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당서 집단 폭행당한 한국 유학생들 6~7명이 3명 집단구타 … 경찰“신용카드 결제정보 통해 폭행 가담자 찾는 중” 한국 유학생 3명이 한인으로 추정되는 남 성 6~7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 고모(29)씨와 박모(27)씨, 주모(26)씨 등 3 명은 지난 15일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한 식당에서 술을 마셨다. 이들은 이곳에서 귀 국을 앞둔 박씨와 주씨의 송별 파티를 하던 중이었다. 그러다 이들의 옆 테이블에 있던 남성과 시비가 붙었고, 몸싸움으로 이어졌 다. 이후 옆 테이블에 있던 남성 일행 6~7명 이 가담하면서 식당은 아수라장이 됐고, 순 식간에 고씨 등 3명이 집단 구타를 당하는 양상으로 흘렀다. 집단 구타가 이어진 뒤
폭행에 가담한 한 명은 “우리는 시민권자 고 너희는 한국인이니까 (경찰에)알려도 당신들만 손해볼 것”이라며 윽박을 지르기 도 했다. 주변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 을 때에는 폭행을 당한 유학생들만 남아 있 고, 폭행을 가한 이들은 현장에 없는 상황 이었다. 경찰은 식당 종업원과 현장에 있던 손님 등의 진술을 확보하고 돌아갔다. 이 싸움으로 유학생 1명은 코뼈가 부러 지는 등 부상을 입었고, 다른 2명 역시 온 몸에 타박상을 입었다. 고씨를 제외한 나머
지 2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처치만 받 은 뒤 예정일인 19일에 맞춰 한국으로 출 국했다. 구타를 당한 학생들은 주밴쿠버총영사 관에 “가해자들을 찾아달라”며 사건 내용 을 접수했다. 이상훈 경찰영사는 이번 사 건에 대해 “쌍방 폭행이기는 하지만 유학 생 3명이 거의 일방적으로 맞은 피해자로 볼 수 있다”며 “가해자들의 인적사항은 확 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사건과 관련 밴쿠버 경찰 관계자는 “신용 카드 결제정보로 폭행 가담자를 찾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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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만 밝혔다. 본격적인 수사는 아직 이 뤄지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이 영사는 “한국인 피해 폭행 사건에 대해 사 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적잖다” 며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건이 종결되는 일이 없도록, 수사 진행 상황을 예 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에도 30대 한인 남성 K 모씨가 백인 남성에게 구타를 당하는 사건이 있었다. 당시 K씨는 광대뼈가 부 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음에도, 경찰의 추 가 조사는 실시되지 않았다. 이에 총영 사관 측이 경찰에 공식 수사 재개와 형 사 피해 보상을 요청했고 1년 동안 전담 경찰관을 지정해 수사를 벌였지만, 결국 가해자 인적사항을 밝혀내지 못한 채 사 뉴스큐브 건은 종결됐다. ◀ 기아 소울EV, 캐나다 올해의 차 선정 기아차의 전기차 소울EV가 24일 밴쿠버 컨벤 션센터에서 개막한 제95회 밴쿠버 국제 오토 쇼에서 올해의 친환경차(Canadian Green Ca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 관련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캐나 다 자동차 기자협회(AJAC) 소속 기자단이 캐 나다 시장에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 을 대상으로 스타일, 품질, 성능, 연비, 안전 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사진 은 잭 슐림카 기아차 내셔널 매니저(사진 왼 쪽)와 필립-앙드레 비숑 커뮤니케이션 스페셜 리스트가 함께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뉴스큐브
쏙쏙! 전시정보 <제95회 밴쿠버 국제 오토쇼> 기간 장소
3월 24일(화)~29일(일) 밴쿠버 컨벤션센터 웨스트 1055 Canada Place 입장료 4달러~15달러 홈페이지 vancouver internationalautosho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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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익스프레스 엔트리 최저점 시행 두 달만에 600점 밑으로 새로운 캐나다 이민 신청자 관리 시 스템인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이하 EE)의 최저 합격점이 시행 두 달만에 600점 아래로 추락했다. 캐나다 이민부에 따르면 21일 5차 선발자 총 1620명에게 영주권 신청을 위한 초청장(Invitation To Apply·ITA)이 발급됐다. 최저점은 총 1200점 만점에 481점 이다. 올해 1월 1일 EE를 도입하고 2 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최저점이 600 점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 600점이 부여되는 주정부지명이민(PNP) 승 인이나 노동시장영향평가서(LMIA) 발급 없이도 선발될 수 있다는 사실 이 증명된 셈이다. 그러나 신청자의 직업군에 대한 상 대적인 경쟁을 기본 원칙으로 하는 EE
의 특성상, 절대 점수가 높다고 해서 선발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이 때문 에 이번에 선발된 신청자들의 평균 점 수가 낮아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PNP 승인이나 LMIA 발급 없이 481 점을 획득했다는 사실만 놓고 봤을 때 신청자는 나이 20대~30대 초반 사이 에 석사 이상의 학력, 아이엘츠 7.0(리 스닝은 8.0) 이상의 언어 구사 능력을 갖춘 동시에 캐나다에서의 직장 경력 이 1년 이상 된다는 예상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이민컨설팅 업체 웨스트 캔의 최주찬 대표는 “(600점 미만의 선발자가 나온 것이)좋은 소식이기는 하지만, 앞으로도 최저 점수대가 600 점 미만으로 유지될 지는 더 두고 봐야 할 일”이라며 “인력 충원이 필요한 직 업군, 또 언어 능력에 대한 점수 비중
“친환경차 구매, 최고 6천달러 환급”
이 높은 만큼 선발 점수가 다시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EE는 연방전문인력이민(FSWP), 기술이민(FSTP), 경험이민(CEC) 접 수를 온라인으로 통합한 시스템이다. 해당 이민 카테고리 조건을 충족하 는 이민 희망자가 신청서를 제출하 면 ▲나이 ▲언어 ▲학력 ▲경력 ▲PNP 승인 또는 LMIA 소지 여부 ▲ 기술 이 전 능력(skill transferability) 등을 기준으로 평가받게 되며, 직업과 점 수에 따라 최종 선발된다. EE에 신청 이 접수되면 신청서는 1년간 유효하 며, 이 기간 동안 PNP 승인, LMIA 발급, 언어능력증명 점수 향상 등 변 동 사항이 있으면 중간에 수정도 가 능하다. 뉴스큐브
5천만달러 로또 당첨금 전달‘감감무소식’… 왜? 5천만달러 ‘로또 맥스(Lotto Max)’ 당첨자가 나타났다는 공식 발표가 있 고 2주가 흘렀지만 전달식은 물론 주 인공의 이름조차 공개되지 않아 궁금 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당첨자가 지 급 마감 기한에 임박한 시점에 나타난 이유와 맞물려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9일 BC복권공사(BCLC)는 보도 자료를 통해 작년 3월 14일자 1등 복 권이 랭리에서 판매된 것이 확인됐으 며, 구매자가 당첨금 수령을 위해 나타 났다고 발표했다. 당첨금 지급 기한이 불과 일주일 남겨둔 시점이었다. 그러나 해당 발표가 있고 열흘이 지
났음에도 당첨금은 전달되지 않은 상 태다. 1등 당첨자가 나타나면 곧 기자 회견을 열어 전달 사실을 공고하는 것 이 일반적이지만 어찌된 일인지 복권 공사는 ‘확인 작업 중이다’라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이와 관련 린지 메러디스 SFU 마케 팅 전공 교수는 한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첨자가 정당한 방법으로 당첨 된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메러디스 교수는 당첨금 지 급이 보류된 일례로 지난해 12월 샤퍼 스 드럭마트의 한 직원이 함께 일하던 매니저를 상대로 법원에 소송을 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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례를 들었다. 당시 소송을 낸 직원은 “ 매니저가 부당한 방법으로 복권을 가 로챘다”며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했 다. 매니저가 매주 직원들로부터 5달 러씩 걷어 한꺼번에 로또를 구입하는 데, 당첨 결과가 발표됐던 그 주에는 ‘ 사는 것을 깜빡했다’며 구매 사실을 고 의적으로 숨겼다는 것이다. 이에 복권공사는 당첨자인 해당 매 니저가 이달 초 1등 복권 원본을 제출 했음에도 당첨금 지급을 보류하고 당 첨금 수령 자격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소송 역시 현재 진행형이다.
사진=BC주정부 제공
BC주정부가 친환경 저탄소 차량 보 급 장려를 위해 실시하는 ‘친환경차 (CEV)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연장 시 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정부에 따르면 전기자동차(BEV) 나 연료전지자동차(FC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PHEV)를 구매하 는 차주에게는 최고 5천달러가, 수소 연료전지자동차(HFCV)를 구매한 차 주에게 최고 6천달러가 환급된다. 매리 폴락 BC주 환경부 장관은 이날
“BC주 온실가스배출량을 추산한 결 과, 전체의 37%가 차량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친환경 차량은 건강한 공 기질을 유지하고 탄소배출량을 줄이 는데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영리단체인 ‘스크랩 잇 (Scrap-It)’은 지난주부터 BC주민들 을 대상으로 오래된차를 전기차로 바꾸면 최고 3천250달러를 환급해 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큐브
밴쿠버 노인회 이원배 신임 회장 선출 신임 밴쿠버 노인회 회장에 이원 배 씨가 선출됐다. 이 신임 회장은 지난 21일 노인회 관 강당에서 열린 제40차 정기총 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됐다. 부회장 에는 최시돈씨와 이만철씨가 각각 임명됐다. 신인 회장과 임원의 임기는 인수
인계를 거쳐 오는 4월 1일 시작된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회장 선출을 비롯, 2014년 사업 및 재 무 결산 승인 및 2015년 사업계획안 승인 등 안건과 임원 및 이사 임기를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조정하는 정 관 개정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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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e Engagement & Integration Project (AEIP)
이민자 정착 및 융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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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our Market Services 써니 윤 604-468-6003 sunny.yun@success.bc.ca 코퀴틀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9) gina.hong@success.bc.ca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사무실 지나 홍 유니스 김 604-231-3344 (교환 106) Eunice.kim@success.bc.ca 랜딩 후 정착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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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mmigrant Intergration Support (BIIS) 이민자 창업 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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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rch 25 2015
수표 사기에 한국 유학생 피해…주의 “수표 지급할테니 대신 결제해달라”는 말에‘덜컥’ 한동안 잠잠했던 수표 사기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피 해자는 캐나다 현지 실정을 잘 모르는 한국인 단기 체류자나 유학생이다. 19일 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이 기천)에 따르면 지난 2월 앨버타주 에 드먼튼에 유학 중인 J씨는 인터넷 사 이트에서 일할 사람을 찾고 있다는 구 인 광고를 보고 A씨에 연락했다. 자신을 폴란드인이라고 소개한 A씨 는 J씨에게 매월 30시간 자신을 위해 일해줄 것을 제안했고, 이에 매주 300
달러를 지급하겠다고 했다. 이에 J씨 는 흔쾌히 승락했다. 이후 A씨는 다시 J씨에게 접촉해 자신의 카메라 구입대금을 수표로 입금해줄테니 대신 결제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이에 J씨는 그의 카메라 구입대금 으로 3500달러를 결제했고, 수 일이 지난 후에 건네받은 수표가 부도 수 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총영사관의 이상훈 경찰영사는 “개 인이 발행한 수표의 경우 수취인 계좌
에는 입금된 것으로 표기되지만, 실제 금액이 이체될 때까지는 약 1주일 정 도가 소요되는 점을 이용한 사기”라며 “금융 관행을 잘 모르는 유학생이 피 해자가 되기 쉽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영사는 “제3국에 체류하는 자가 온 라인 게시판을 통해 피해자를 몰색하 고, 계좌이체도 해외 계좌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수사가 어렵다”며 “과거 에도 다수의 가해자에 의한 유사한 사 건이 여러 차례 발생했으니 각별히 주 뉴스큐브 의해달라”고 당부했다.
BC주-워싱턴주 접경 지역서 사살된 남성 신원 확인
CTV 방송화면 캡처
지난 19일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밀입국하다 사살된 남성의 신원이 공개됐다. 20일 워싱턴주 경찰 당국은 19일 BC주와 워싱턴주 접경 지역에서 미 국 국경순찰대에 사살된 남성의 신
원이 재미슨 차일드리스(Jamison Childress·20)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 30분경 워 싱턴주 왓컴카운티 수마스(Sumas) 지역에 설치된 센서가 작동해 출동 했으며, 현장에서 국경 넘어 밀입국
하려는 차일드리스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차일드리스가 우리 측 지 시를 따르지 않고 ‘산만하고 위협적 인 행동’을 보였다”며 “이후 그가 대 원을 향해 성분불명의 스프레이를 분사해 발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발포된 총알 1발이 차일드리 스의 머리를 관통했으며 응급처치를 시행했으나 그자리에서 숨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숨진 차일드리스가 앨버타주 에서 18세 배도 워커를 살해한 혐의 (1급 살인)로 수배 중인 것으로 캘거 리 연방경찰(RCMP)이 21일 밝혔다. 워커의 시신은 이달 7일 캘거리 인 근 원주민 보호구역에서 발견됐으 며,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차일드 리스를 포함한 4명에 대한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고 연방경찰은 설 명했다.
스타벅스, ‘레이스 투게더’ 캠페인 중단“반응이 너무…”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인종차별 철 폐를 내걸고 최근 시작한 ‘레이스 투 게더’(Race Together) 캠페인을 매장 내에서는 중단하기로 했다. 스타벅스는 사회의 근원적인 문제 중 하나인 인종차별 논란에 대한 사회 적 대화를 유도하고자 이달 초부터 매 장 내 직원들에게 커피 컵에 레이스 투게더라는 문구를 적어 고객들에게 건네주기 시작했으나 온라인상에서 긍정적 반응보다는 기회주의적이고 부적절하다는 반응이 대세를 이루자 중단을 결정했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 (CEO)는 22일 직원들에게 공지문을 보내 이날부터 더이상 레이스 투게더 문구를 커피 컵에 적지 말 것을 통보
했다고 미 언론이 전했다. 슐츠 CEO는 그러나 “캠페인 초기에 맞닥뜨린 어려움에도 앞으로 수주, 수 개월 동안 (매장이 아닌 다른 공간에 서) 다양한 형태의 계획된 캠페인 활 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관련 포럼 개최, 미 일간 지 USA 투데이와의 특별면 공동 제작, 소수계 인종 거주지역에 대한 매장 확 대 등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딩 컨설턴트인 로라 리스는 최 근 “기업들이 사회적 관심사에 발언 하는 것은 고객들로부터 외면받지 않 으려는 방편의 일환”이라면서 “그러 나 스타벅스의 이번 캠페인은 주제를 잘못 선택했다”고 꼬집었다. 연합뉴스
로히드타운센터 인근서… 경찰 총에 맞아 1명 부상 20일 저녁 버나비 로히드 타운 센 터(Lougheed Town Centre) 인근에 서 총기를 들고 경찰과 대치하던 남 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부상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8시경 버나비 샐 리시 코트(Salish Court) 9300번지대 한 주차장에서 총을 들고 있는 남성 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 남성은 자신과 경찰에 총을 겨누며
위협했고, 이에 경찰이 발포했다. 총 상을 입은 남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 지 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과 관련, 경찰 사고 조사 기구인 IIO(Independent Investigations Office)는 경찰의 과잉 진압 여 부를 가리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 뉴스큐브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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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명문대 입학 프로젝트 예일대, 듀크대, 옥스퍼드대 등 많은 학생들을 최고 명문대에 합격시킨 신디 박 선생님과 함께 하는 ‘팀 아이비리그’가 제 1기 학생들을 모집합니다. G10- G11 대상 학생으로 세계 최고의 명문대 입학이라는 자기 목표의식이 강한 학생과 함께 합니다. 상담 면접 후 팀을 결성하며 한 팀 당 최대 인원은 3명입니다. 1차 상담 후 신디 선생님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팀 아이비리그’를 결성합 니다. 선생님과 학생들간의 철저하고 지속적인 팀워크를 통해 아이비리그 등 명문대 합격을 최종 목표로 합니다. 어쩌면 외로울 수 있 는 공부를 팀워크를 통해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며 모두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갑니다. 10학년의 학생의 경우 학업이 다소 부진해도 다시 만들어갈 수 있으며 11학년의 경우는 사실 기본적인 학습 성취가 있어야 목표 달 성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누구든 자기 확신만 있으면 성취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학원의 입시지도와는 차원이 다른, 본인의 동기 부여를 통해 스스로 만들어 가는 자기주도 공부입니다. 미래의 자신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이를 향해 스스로 행동하는 학습 시스템입니다. 지금 이 시기에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학생의 미 래는 그 차이가 엄청나게 큽니다. 부모와 자녀가 다양한 ‘career’를 알고 잘 선택해야 합니다. 대학을 잘 선택해야 자기 보다 훨씬 넓은 세상을 살던 학생들과 어울리며 미래의 문을 열고 준비해 나갈 수 있습니다. 당신의 자녀는 당신이 제일 잘 알고 있습니다. 조금만 밀어주면 될 것 같은데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다, 자기 힘으로 되지 않아 전문 가의 도움을 받아 자녀의 미래를 열어 주고 싶다, 이런 분은 망설이지 마시고 상담하세요. 성적만 보고 당신의 자녀가 영어를 잘한 다고 생각하세요? 못하고 있는 부족한 영어로 설사 대학을 간다 하더라도 경쟁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가치 있는, 소중한 만남이 당 신 자녀의 미래를 완전히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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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838-3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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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 Anson Ave. Coquitlam BC, V3B 2H6 (코퀴틀람센터 인근 세이프웨이 뒷 건물)
NEWS
쓰레기통 직행하는‘교통세’투표 봉투 수두룩 주민투표 우편물개봉도 안된 채 그대로 폐지 수거함으로 버려져 ‘대중교통세’(transit tax) 도입의 찬 반을 묻는 주민투표용지 봉투가 폐지 수거함으로 직행하는 일이 잦다고 CBC가 23일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BC선거관리위원회 가 지난 16일부터 투표안내문과 투표 용지를 봉투에 담아 가구별 발송을 하고 있지만, 다수의 투표용지가 유 권자들의 무관심으로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폐지로 처리되고 있다. 웨스트 엔드에 거주하는 글로리아
데이비스는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 투표용지봉투가)바로 폐지 수거함 에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며 “다른 사람의 손에 들어가 부정 투표에 이 용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 같은 악용 가 능성에 대해 “다른 사람의 손에 봉투 가 들어갈 가능성은 있지만, 반송 시 유권자의 생년월일과 서명 등을 기입 해야 하므로 악용될 가능성은 적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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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rch 25 2015
캐나다 상원의원 사무실에 ‘백색가루’배달… 한때 소동
한편 이번 주민투표봉투는 투표안 내문과 투표용지로 구성된다. 투표 용지에는 “메트로 밴쿠버의 교통혼 잡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장 들이 내놓은 새로운 0.5% 세부과안 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예’ 또는 ‘ 아니오’로 의사를 표시하도록 되어 있다. 여기에 자신의 의사를 반영해 반송봉투에 담아 보내면 주민 투표 는 완료된다. 뉴스큐브
‘IS 격퇴’이라크 파병 임무 1년 연장… 공습 대상에 시리아 목표물도 포함
캐나다 상원의원 2명에게 백색 분 말이 든 봉투가 우편으로 배달돼 한 때 의회 의사당이 긴장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의사당 경비대는 23일 상원의원 2 명의 오타와 사무실에 배달된 우편 물에서 백색 분말이 발견돼 조사를 벌였으나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고 캐나다언론이 전했다. 이날 의사당에는 연방경찰과 캐 나다보안정보국(CSIS) 등으로 편 성된 정부 합동보안수사대가 긴급 출동해 화학, 생물학, 방사능, 폭발 물 등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정밀 검사를 한 끝에 우편물이 무해하다
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우편물의 반송 주소란에는 ‘오타와 총격’이라고 적혀 있었으며 합동수사대는 우편물의 배달 경위, 발신자 등에 대한 후속 수사를 계속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당 경비대는 의원들에게 발신 처를 알 수 없는 우편물이나 소포에 대해 주의와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우편물이 배달된 상원의원은 원 내 정부대표인 클로드 캐리건 의 원과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 출 신 데이비드 웰스 의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제니 콴 BC주의원, 연방총선 출마 확정
스티븐 하퍼 총리와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 스티븐 하퍼 총리(오른쪽)는 23일 랑즈뱅 사무실에서 사젠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NATO) 사무총장과 만나 동맹국들이 직면해 있는 점증하는 테러 위협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캐나다는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 한 이라크 파병 병력의 임무 기간을 1년 연장하고 공중폭격 대상에 시리아내 목표물도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캐나다 정부의 고위 관리가 23일 밝혔다. 스티 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24일 의회에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캐나다는 현재 69명의 특수부대 병력 을 이라크 북부에 파병해 쿠르드족 페 시메르가 민병대를 훈련시키고 있다. 캐나다 특수부대는 작년 9월 후방 지원 비전투 임무를 부여받고 이라크에 파
병됐으나 동맹군의 IS 공습 지휘로 쿠 르드족 민병대를 지원해왔다. 캐나다 병력의 역할은 IS와의 전투 지 역에 접근해있어 위험성이 높은 것으 로 여겨져왔으며 이때문에 캐나다 내 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달 초에는 캐다나 병사 1명이 쿠르 드족 민병대의 오인 발사로 숨졌다. 캐나다는 미국이 주도하는 IS 격퇴작 전을 위해 특수부대 병력 이외에 CF18 전투기 6대, 공중재급유기 1대, 정찰 기 2대, 수송기 1대 등을 파견했다.
사진제공=총리실
캐나다의 공중폭격은 지금까지 이라 크내 IS 목표물에 제한됐다. 캐나다는 미국을 제외하고 NATO( 북대서양조약기구)회원국 가운데 처 음으로 시리아에서 공중폭격에 가담 하게 된다. 캐나다 정부는 이라크 파병기간 연장 및 공습 범위 확대 계획에 대해 의회 승 인을 받을 필요가 없지만 의견일치를 과시하기 위해 의회 표결에 회부할 예 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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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총선 밴쿠버 이스트 선거구 의 신민당(NDP) 후보가 제니 콴 (Jenny Kwan) BC주의원(MLA)으 로 확정됐다. 신민당은 22일 실시한 경선 결과
콴 후보가 마블 엘모어 후보를 누르 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콴 후보는 후보 확정 이후 “밴쿠버 이스트를 계속 주황색(신민당의 상 징색)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며 “아이들의 보육, 외국인 근로자의 대우, 실종·사건 피해 여 성들의 인권 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콴 후보는 1996년 밴쿠버 시의원 으로 정계에 입문, 2009년 BC주의 원으로 당선된 후 6년 넘게 의정활 동을 해왔다. 한편 밴쿠버 이스트 선거구의 현 역 하원의원은 같은 신민당의 리비 데이비스 하원의원으로 1997년 당 선후 2012년까지 내리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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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rch 25 2015
2015년부터 재외국민도 주민등록이 가능합니다! ❖ 재외국민에게도 주민등록증 발급? OK ❖ 이민으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사람도 재등록? OK ❖ 국외로 이주해도 주민등록 유지? OK
❖ 재외국민 주민등록 대상자 - 국외로 이주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30일 이상 거주할
❖ 주민등록 신고방법 - 절차 : 국내·외에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입·출국할 경우 신고
목적으로 입국하는 사람 - 2015년 1월 22일 이후에 국외로 이주하는 사람
✽ 해외이주신고(외교부)로 국외이주신고 자동처리 - 장소 :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 ※ 주민등록된 재외국민은 주소지에서 인감신고 가능
❖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 발급 - 대상 : 만 17세 이상 재외국민 - 절차 :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 시행일 - 2015년 1월 22일부터
NEWS
Wednesday | March 25 2015
서경덕 교수, 캐나다서 한국 문화·역사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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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주 첫 위안화 거래소 캐나다에서 문 열었다
재외동포 대상 일본의 지속적인 역사 왜곡에 대처하는 자세 설명
“미국·캐나다 지역 위환화거래 허브 역할할 것” 중국 위안화를 직접 거래할 수 있 는 캐나다의 토론토 위안화 거래소 가 23일 미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장, 공식 출범했다. 토론토 위안화 거래소는 이날 조 올리버 캐나다 재무부 장관을 비롯 한 양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 운데 개소식을 하고 위안화를 캐나 다 달러화로 환전하는 첫 거래를 시 작으로 영업에 들어갔다고 CBC방 송이 전했다. 거래소는 미주 대륙에서 처음이 자 유일한 위안화 직접 거래기관으 로 이 지역 위안화 거래의 허브 역 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 방송 은 밝혔다. 이에 따라 캐나다 기업이 중국과 의 교역에서 미국 달러화 결제를 거 치는 거래 과정을 없애 연간 수십억 캐나다 달러에 달하는 수수료 비용 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 미국과 중남미 기업의 대 중국 교 역에서도 토론토 거래소가 유용하게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세계한인학생회연합회 캐나다지부의 초청을 받아 지난 21일 오후 캐나다 토론토대 소강당에서 현지 유학생 및 한인 차세대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한국 문화와 역사의 중요성’에 관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서경덕 교수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 대 교수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한국 문 화·역사 특강을 이어갔다. 서 교수는 세계한인학생회연합회 캐 나다지부의 초청을 받아 21일 오후 캐 나다 토론토대 소강당에서 현지 유학 생 및 한인 차세대 등 300여 명을 대상 으로 ‘한국 문화와 역사의 중요성’에 관해 강연했다. 이번 특강은 서 교수가 전 세계를 돌 며 펼치는 ‘K-lecture(강연) 프로젝트’
의 일환. 미국 뉴욕, 중국 상하이, 러시 아 모스크바, 브라질 상파울루, 일본 도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베트남 호 찌민 등지에 이어 20번째다. 서 교수는 “토론토 강연에서는 재외 동포들이 일본의 지속적인 역사 왜곡 에 대처하는 자세를 설명하고 일본 정 부의 부당함을 전 세계에 알려 세계적 인 여론을 환기해야 하는 이유 등을 강 조했다”고 23일 연합뉴스에 전했다.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이기도 한
서 교수는 독도가 대한민국을 상징하 는 의미, 해외에서 독도·동해의 잘못 된 표기를 발견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등도 소개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본 내 주 요 도시에서 일본 젊은이들을 상대로 ‘일본군 위안부’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 이며, 분단 70주년의 의미도 일깨우기 위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등 분쟁 지역에서도 특강을 계획하고 있다.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금융 전문가는 “미주 지역 기업들이 시간대가 동일한 토론토 거래소를 이 용할 경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지역과의 거래 시 시간차 이에 따른 시장 공백상황을 염려할 필 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캐나다 금융기관들이 위안화 거래를 지원하는 금융 서비 스로 위안화 거래 계좌를 개설하거 나 위안화 표시 채권을 발행하면서 새로운 수수료 수입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중국은 미국에 이어 캐나다 의 두번째 교역상대국으로 지난해 양국 간 교역 규모는 770억 캐나다 달러에 달했다. 위안화 거래소는 지난해 스티븐 하퍼 총리의 방중 때 양국 간 합의 에 따라 설치됐으며 중국 측은 지난 해 11월 공상은행을 거래소 운영기 관으로 지정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대한민국 정부 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TEACH ENGLISH and LEARN KOREA on KOREAN GOVERNMENT INVITATION PROGRAM 대한민국 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열정과 봉사정신이 강한 능력 있는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는 정부초청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프로그램 목적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여 한국의 농산어촌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수업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봉사활동 TEACH ENGLISH 을 하는 한편 한국체험의 기회 LEARN KOREA 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국제사회의 지도자로 양성
활동 기간 장학혜택
2015.8.1 ~ 2016.1.31 (6개월) + 장학금 지급 : 월 150만원
AN OPPORTUNITY THAT MONEY CAN’T BUY! The Ministry of Education invites young, adventurous global leaders to apply for the Korean government scholarship to teach and learn in Korea. Selected scholars will receive Korean government scholarships and teach English in after-school classes of Korean elementary schools starting from August 2015 (Six months) This serves as an excellent opportunity for ethnic Koreans and English- native speakers to learn about the many facets of Korean culture and find time to travel to distinct regions of the Korean peninsula. TaLK is the perfect program for those who aspire to lead the next generation and who seek to gain personal and professional enrichment through teaching. Eligibility
+ 입․ 출국 지원금 제공 : 일괄․ 정액지급, 각각 130만원
※ Ethnic Koreans with permanent residency are eligible.
+ 숙소 제공, 사전연수, 의료보험 가입․, 정착금지급, 휴가 부여
+ Have completed two or more years of education at a university or graduated from a community college in the aforementioned countries.
+ 한국문화체험 실시, 한국어 학습 기회 제공, 장학인증서 수여 등
지원 자격
※ Ethnic Koreans who are in their 1st or 2nd year of college/university are eligible.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 국적자(시민권자)로서, 현지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생 및 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 재외동포의 경우 영주권자 또는 1, 2학년도 지원 가능 (단, F4비자 요건 충족 필수)
+ Citizen of a country where the national language is English (Australia, Canada, New Zealand, U.K., U.S.A., Ireland, and South Africa).
Benefits
+ Monthly stipend: 1.5 million Korean won + Entrance & Exit allowance + Housing + Health Insurance + Vacation leave
Application Procedure
① Complete Online application
※ 영주권 미 취득자도 지원 가능하나, 현지에서 초 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총 8년 이상인 경우에 한함
지원 서류 및 지원 절차
① TaLK홈페이지 www.talk.go.kr 에서 지원서(A,B)를 작성 후 온라인으로 지원 ② 해당서류 제출 (수신: 주밴쿠버 총영사관, 우편 또는 방문) ③ 주밴쿠버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접수기간
2015.2.27 ~ 2015.5.8(금) ***조기 지원 시 선발 가능성 높음
기타 자세한 사항은 TaLK 웹사이트 www.talk.go.kr 참조 ※ 문의 주밴쿠버총영사관 TEL 604-681-9581 / E-mail vanedu@mofa.go.kr
>> www.talk.go.kr
② Submit hard copies of required documents in person or via mail to
the Korean Consulate in Vancouver
③ Complete the Interview with the Korean Consulate in Vancouver
Application February 27 ~ May 8, 2015 Period ***Early application is highly recommended
For more information please visit our website at www.talk.go.kr
※ Contact Information
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in Vancouver TEL 604-681-9581 / E-mail vanedu@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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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Wednesday | March 25 2015
1998년‘백악관 성추문 사건’주인공 모니카 르윈스키
“나는 사이버폭력의 첫 피해자”
캐나다 100대 기업, 최고 연봉직 8.5%가 여성 “기업계 큰 변화 … 기업 성평등의 기초 마련해 가고 있다”
전직 백악관 인턴 모니카 르윈스키
1998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과 성추문을 일으킨 전직 백악관 인 턴 모니카 르윈스키가 19일 공개 강 연에서 클린턴과의 사건 이후 망가 진 자신의 삶에 대해 이해와 동정을 호소했다. 르윈스키는 이날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테드(TED) 강연에 출연해 “(성추 문 사건 이후) 내게 헤픈 여자, 매춘부, 백치라는 딱지가 붙었다”며 자신이 사 이버 폭력의 첫 희생자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르윈스키는 당시 검은색 베레모를 쓴 자신의 사진이 온라인에 퍼졌으며 정사 내용을 소재로 한 농담이 이메 일을 통해 오갔다며 “17년 전만 하더 라도 이에 대한 명칭이 없었지만, 오 늘날에는 이를 사이버 폭력(Cyber-
조앤 리 변호사 Joanne Lee
bullying)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전 세계적으로 창피를 당한 사람이 됐으며, 가상 돌 세례를 하는 무리가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 는 우스개로 “22살에 상사와 사랑에 빠졌고 24살에 파괴적인 결과를 알 게 됐다”며 “나는 22살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유일한 40대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2005년 영국 런던정경대학(LSE)에 서 사회심리학을 공부한다며 공식석 상에서 모습을 감췄던 르윈스키는 지난해 10월 포브스 주최 ‘언더 서티 서밋’ 강연에 등장하며 10년간의 침 묵을 깼다. 르윈스키는 이 강연에서도 클린턴 전 대통령과의 추문을 언급하며 “대 중에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하룻밤 사
이에 사생활이 존중되는 한 개인에서 공개적으로 완전히 망신을 당하고 파 괴된 사람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서 지난해 5월 연예패션 잡지 ‘배너 티 페어’와 기고 형식으로 인터뷰를 하고 7월 내셔널지오그래픽 3부작 미 니시리즈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는 최근 르윈스키의 공개 행보가 늘 었다고 전했다. NYT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동안 르윈스키는 노먼 메일러 센터 주최 자선 행사와 디자이너 레 이첼 코미의 뉴욕 패션위크 패션쇼, 배너티 페어 오스카 파티 등에 참석 했으며 유명 사립학교 호레이스 맨 의 ‘괴롭힘 방지’ 워크숍과 페미니스 트 단체에 가입했다. 연합뉴스
캐나다 100대 기업의 최고 연봉직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꾸 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 면 기업임원 전문 컨설팅업체인 ‘로 젠츠바이크&컴퍼니’가 지난해 캐 나다 기업의 여성 임원 현황을 조사 한 결과 각 기업에서 최고 연봉직에 재직 중인 여성 임원이 8.5%로 같은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6년 때의 4.6%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 로 드러났다. 또 지난 2011년 조사 때 비율 7.4%에 비해서도 증가한 것 으로 조사됐다. 이들 여성 임원은 최고경영자 8명을 포함해 모두 45명으로 최고재무책임 자, 부사장 등의 직책을 맡고 있었다. 조사 관계자는 “캐나다 기업계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며 “기업 성평
등의 기초를 마련해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가장 큰 변화로 여 성 상사의 리더십에 대한 남성들의 저항감이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하 고 기회를 잡아 꿈과 열망을 실현하 려는 여성들도 점차 늘고 있다고 설 명했다. 특히 그는 소셜 미디어의 발달과 확대로 성평등 실현에 대한 사회적 압력과 공감대가 커진 것이 강력한 배경이 되고 있다면서 “기 업계의 모든 남성이 이 변화를 주의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최근 학계 연구에 따르면 기업 고위직에 여성 임원이 많을수록 경 영 성과와 실적이 높아지며 사고방 식과 출신 배경의 다양성이 풍부한 기업이 더 나은 경쟁력을 갖는 것으 로 조사됐다고 그는 소개했다. 연합뉴스
IS 가담 위해 출국하려던 캐나다 10대 체포 “과격화 조짐 보이면 신고하는 것이 중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 슬람국가(IS)에 가담하기 위해 출 국하려던 캐나다 10대 소년이 체포 됐다고 CBC방송이 20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캐나다 합동보안수사 대가 전날 앨버타주 에드먼턴 인근 보몬토에서 이 지역에 사는 17세 소 년을 테러 활동 및 테러 조직 가담 을 위한 출국 시도 혐의로 체포했다 고 전했다. 합동보안수사대 일원인 연방경찰 은 이날 성명에서 테러 용의자에 대 해 수개월에 거쳐 감청 등을 통한
밀착 수사를 벌이며 일련의 수사 과 정은 오로지 국민 안전과 보호에 초 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하고 “누구 든지 과격화 조짐을 보일 경우 가족 과 지역사회가 신고해 주는 것이 중 요하다”고 당부했다. 에드먼턴 지역에서는 최근 10대 와 20대 남녀 5명이 시리아에서 IS 활동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들 중 사촌 사이인 10대 3명은 지 난해 시리아에서 전투 중 사망한 것 으로 알려졌다. 라 이루어질 것이라 연합뉴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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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rch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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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객기 알프스에 추락…탑승자 150명 전원사망 해발 2천m 지점서 잔해 발견… 수색·구조작업에 어려움 예상 바르셀로나발 뒤셀도르프행… 한국인 탑승객 아직 확인 안 돼
24일 프랑스 남부 알프스에서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객 150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고 소식을 들은 가족 들이 현장에 도착해 오열하고 있다.
독일 저가항공사 저먼윙스 여객기가 24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알 프스에서 추락해 탑승객 150명이 모 두 숨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뉴스전문채널인 BFMTV는 저먼윙스의 에어버스 A320 여객기가
이날 오전 11시께 니스에서 100㎞ 북 쪽에 있는 프랑스 동남부 바르셀로네 트의 알프스 산맥에 추락했다고 보도 했다. 이 여객기는 오전 9시55분 스페 인 바르셀로나공항에서 출발해 독일 뒤셀도르프로 향하던 중 알프스 산악
지대에 떨어졌다. 사고 원인은 아직 알 려지지 않았다. 저먼윙스는 사고 후 기자회견에서 “오전 10시53분 6천 피트(1천800m) 고도에 있던 여객기와 프랑스 관제 탑 사이의 교신이 끊기고 레이더에
테러는 아닌 듯… 시스템 고장 가능성 24일(현지시간) 프랑스 알프스에 추 락해 150명의 사망자를 낸 독일 여객 기의 추락 원인이 테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독일 보안 기관 소식통은 dpa통신에 자국 저먼윙스 여객기 추락 사고에 대 해 테러와 관련됐다는 증거가 발견되 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 백악관도 테러와 관련성이 있 다는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 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독일 언론은 사고 원인으로 에어버 스 A320 여객기의 시스템 고장 가능성 을 제기했다. 여객기 센서가 얼어붙으면서 컴퓨터 에 문제가 생겼고 이에 따라 여객기가 급강하 추락했다는 것이다. 저먼윙스는 사고 후 기자회견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출발해 독일 뒤셀도르프로 향하던 여객기가 오전 10시45분 3만8천 피트(약 1만1천600 m)의 순항 고도에 도달한 직후 급강 하하기 시작했다며 이후 8분 동안 고
도가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이 여객기는 오전 10시53분 6천 피 트 고도에서 프랑스 관제탑과 교신이 끊기고 레이더에서 사라진 후 프랑스 동남부 바르셀로네트의 알프스 산맥 에 추락했다. 그러나 저먼윙스는 사고기의 컴퓨터 시스템이 업데이트됐으며 사고 원인 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저먼윙스는 조종사들이 왜 8분 동안 급강하했는지 이유를 아직 알 수 없다 면서 비행기에 “특별한 상황은 없었 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내무부는 저먼윙스 여객기가 오전 10시47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했으나 이후 항공당국은 조난 신고가 없었다고 밝히는 등 혼선이 빚어졌다. 사고 목격자는 현지 BFM TV와 인터 뷰에서 “사고 직전 여객기에서 연기 등이 보이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고 도가 낮아 산을 못 넘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사고기는 저먼윙스 모회사인 루프트
한자가 1991년 도입한 것으로 올해 기 령이 24년이 된다. 저먼윙스는 사고 전날 독일에서 이 비행기를 마지막으로 검사했으며 2013년 주요 점검을 받았다고 확인했 다. 사고기 조종사는 저먼윙스와 저먼 윙스 모회사인 루프트한자에서 10년 비행경력이 있으며 사고 기종 비행기 를 6천 시간 이상 몰았다. 사고기가 알프스를 지날 당시 날씨 도 비행에 큰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 려졌다. 프랑스 경찰 관계자는 “구름이 좀 낮 게 걸려 있긴 했지만, 날씨 때문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아직 비 행 정보 이외에는 많은 것을 알지 못한 다”면서 “추락 원인을 섣불리 추측하 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랑스와 독일, 스페인 정부와 저먼 윙스, 에어버스 등은 사고 원인을 밝히 기 위해 전문가를 현장에 급파됐다. 연합뉴스
서도 사라졌으며 이후 추락했다”고 밝혔다. 저먼윙스는 사고기가 바르셀 로나공항에서 이륙해 순항 고도에 도달한 직후 다시 급강하하기 시작 했다며 이후 8분 동안 고도가 낮아졌 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해발 2천m 높이의 알프스 산악 지대에서 사고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고기는 루프트 한자 계열 저가항공사 저먼윙스 소속 으로 승객 144명, 조종사와 승무원 6명 등 총 150명이 탑승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 사고 상황을 볼 때 생존자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탑승객 상당수는 독일인과 스페인 인이며, 터키인도 일부 포함된 것으 로 알려졌다. 한국인의 탑승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독일의 한 마 을 학생 16명과 교사 2명을 포함한 독일인이 67명, 스페인인이 45명 탄 것으로 알려졌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는 “충격적인 사고 가 발생했다”면서 탑승객 유족을 위로 했다. 양국 정상은 사고 이후 이날 오 후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작년 즉위 후 이날 프랑스를 처음으 로 공식 방문한 펠리페 6세 스페인 국 왕은 자국민이 숨진 참사가 발생하면 서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스페인으로 돌아갔다.
수색 구조팀은 사고 현장인 알프스의 메올랭 르벨로 출발했으며 베르나르 카 즈뇌브 프랑스 내무부 장관도 사고 수 습을 지휘하기 위해 현장으로 향했다. 메르켈 총리는 25일 사고 현장을 방 문할 예정이다. 여객기가 추락한 지점은 알프스의 유명 스키 리조트인 프라 루에서 멀지 않은 곳이다. 사고 현장 부근의 한 캠 프장 주인은 AP통신에 “여객기가 추 락하기 전에 큰 소리가 잇달아 들렸 다”고 말했다. 여객기가 차량 접근이 어려운 험준 한 알프스 산악 지대에 추락해 수색 및 구조 작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알랭 비달리 프랑스 교통장관은 “사 고 지역에 눈이 많이 쌓여 있고 차량 접근이 불가능하다”면서 “그렇지만 헬기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고기 기령은 24년이며 1991년 루 프트한자에 인도됐다. 이번에 사고를 낸 A320은 에어버스 가 중·단거리용으로 개발한 항공기 로, 보잉 727과 737에 맞서 제작됐다. A320 계통 기종은 연료 효율이 뛰어나 유럽 저가 항공사들이 많이 이용한다. 사고기 조종사는 저먼윙스와 루프 트한자에서 10년 비행경력을 보유하 고 있다. 프랑스에서 여객기 추락사고가 나기 는 2000년 7월 파리 콩코드기 사고 이 후 15년 만이다. 연합뉴스
사고 항공기 고교생 16명 탑승한 듯 독일 저먼윙스 추락 사고로 희생된 사람들 가운데 독일 고교생 16명과 인솔교사 2명이 있었다고 현지 언론 들이 보도했다. 이들은 독일 북서부 마을인 할테른 암제에 있는 요제프 쾨니히 고교에 다니는 학생들과 교사들이다. 할테 른 보도 클림펠 시장은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일”이라며 학생들이 사 고 비행기에 탑승한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그는 학교는 휴교를 하지 않 을 것이라며 “남은 학생들이 이 비극 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감정을 나 눌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 다. 그러면서 전문가들이 학생들의 심리상담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 다.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스페인어 를 배우고 있는 16명의 10학년 학생 (고교생)들로 바르셀로나 인근의 학 교에서 일주일 기간의 교환 프로그 램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가 사 고를 당했다. 부모들은 학생들과 휴대전화로 연
락이 되지 않자 사고기에 탑승한 것 으로 여기고 학교로 몰려갔다. 이 학교의 홈페이지는 이 소식이 알려진 직후 접속이 폭주한 탓인지 잠시 불통되기도 했다. 한편 사고기에는 갓난아기 두 명이 타고 있었다고 항공사 저먼윙스측 은 밝혔다.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항 공기가 이륙한 바르셀로나 공항과 착륙할 예정이던 뒤셀도르프 공항 에서는 항공사 직원들이 탑승객의 정보를 제공하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경찰은 흐느 껴 우는 여성들과 경악한 표정의 남 성 등을 호위해 안전한 곳으로 데려 가 진정시키는 장면이 눈에 띄었다. 이들은 언론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 았다. 뒤셀도르프 공항에서는 마중 나왔던 탑승객 가족과 친지들이 공 항에 도착한 직후 인근의 한 건물로 안내받아 이 곳에 머물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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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Wednesday | March 25 2015
國父 잃은 싱가포르, 리콴유 전 총리 애도 물결 싱가포르 ‘국부’로 존경받는 리콴유 (李光耀) 전 총리가 23일 타계하자 싱가포르 국민은 위대한 지도자를 잃었다며 일제히 애도를 표했다. TV 방송들은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리 전 총리의 일대기를 조망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등 그의 타계 를 애도하는 프로그램을 내보냈다.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더스트레이 츠타임스는 웹사이트 기본색을 회색 조로 바꾸고 그의 일대기, 국민의 애 도, 국제사회의 조의 등을 특집 기사 로 실었다. 싱가포르 정부는 23일부터 오는 29 일까지 7일간을 애도 기간으로 정하 고, 29일 장례식을 거행하기로 했다. 리셴룽 총리는 TV에 나와 울먹이 며 부친인 리 전 총리가 나라를 건설 하고 싱가포르 국민에게 자랑스러운 국가 정체 의식을 불어넣었다고 강 조했다. 그는 “우리는 앞으로 그와 같 은 인물을 다시 보지 못할 것”이라며 “많은 싱가포르인들에게, 또 다른 이 들에게도 리콴유는 싱가포르 자체였 다”고 덧붙였다. 리 전 총리가 지난달 5일부터 폐렴 으로 입원해 머물렀던 싱가포르종합 병원 바깥에는 많은 국민이 조화와 카드를 헌사하는 등 그의 일생을 기 리고 애도를 표했다. 싱가포르 시민 존 푸아씨는 한 TV 방송에 나와 리 전 총리가 “개인적으 로 나를 많이 도왔다”며 “그 덕분에 내 아이들이 제대로 된 학교를 다니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시신이 안치된 싱가포르 이스타나 대통령 궁 바깥에 마련된 추모소에 게시된 애도 글들 당국은 국 민이 리 전 총리를 애도하는 글을 쓸 수 있도록 수 만 장의 카드를 나눠줬으며, 이중 일부가 게시판에 전시됐다.
고 좋은 교육을 받았다. 그래서 항상 나는 그를 존경했다. 그로 인해 우리 는 싱가포르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 다”고 강조했다. 또다른 시민인 토니 총씨는 “그가 쾌유해 건강을 되찾고 올해 싱가포 르 독립 50주년을 함께 축하하기를 모두가 바랐다”며 “그는 제3세계였 던 싱가포르를 제1세계로 변모시켰 다. 그가 어떻게 이 나라를 잘 발전시 켰는지 모두가 안다”고 추모했다. 우이 상 쾅 OCBC은행 총재 등 기업 계는 “그가 해낸 역할 없이는 현대의 싱가포르를 생각하기 어렵다”며 그
의 타계는 큰 상실이라고 강조했다. 리 전 총리의 시신은 그가 그동안 입원해있던 싱가포르종합병원을 떠 나 23일 이스타나 대통령궁 내 공식 총리관저인 스리 테마섹으로 옮겨졌 으며, 이곳에서 리셴룽 총리 등 리 전 총리의 가족들이 24일까지 애도 기 간을 가질 예정이다. 많은 국민이 리 전 총리의 시신이 운구되는 모습을 보기 위해 이스타 나 궁 바깥으로 몰려들었으며, 리셴 룽 총리와 호 칭 여사 내외도 이날 오 전 이스타나 궁에 도착했다. 리 전 총리의 시신이 이스타나 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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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 기다리고 있던 국민은 박 수를 치거나 “리콴유 감사합니다”를 외쳤다. 호 칭 여사는 자신의 페이스북 페 이지에 “이스타나 궁 정원 잔디 위의 안개도 이별을 고하는 것 같았다”고 적었다. 이스타나 궁 정문에는 국민이 애도 를 표할 수 있도록 방명록과 카드가 비치됐다. 정부는 싱가포르의 국외 공관에도 방명록을 비치해 국외 거 주 국민과 외국인들이 조의를 표명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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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콴유 생전 유언
“이웃 피해 없게 살던 집 헐어라”
23일 타계한 리콴유(李光耀) 전 싱 가포르 총리는 생전에 미리 이웃 주 민을 배려해 살던 집을 헐어버리라고 유언했다. 리 전 총리는 2011년 1월 현지 매체 에 자신이 세상을 떠나면 살던 집을 헐으라는 유언을 미리 남겨놓았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의 국부(國父)로 불 리는 자신의 집이 국가의 성지로 보 존되면 이웃 주민들이 경제적 손실을 입게 될까 우려한 것이다. 리 전 총리는 당시 “인도 초대 총리 네루나 영국의 위대한 극작가 셰익스 피어의 집도 일정한 시간이 지나고 나면 결국 폐허가 되고 말았다”고 말 했다. 이어 “내 집이 남게 되면 주변 건 물들을 높이 올릴 수 없게 된다”며 “내 집이 철거되면 도시계획이 바뀌어 건 물들이 더 높아지게 되고 땅값 가치 도 커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 전 총리의 발언은 당시 중국 경 화시보(京華時報)가 싱가포르 신문 연합뉴스 을 인용해 보도했다.
朴대통령 29일 리콴유 국장 참석 … 해외 첫 조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9일 싱가포르 국립대학에서 거행되는 리콴유(李光 耀) 전 싱가포르 총리의 국장(國葬)에 참석한다고 청와대가 23일 발표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 싱가포르 국립대학에서 개최되는 리 전 총리 국 장에 참석하고, 리 전 총리 아들인 리 셴룽(李顯龍) 현 총리 등 유족을 위로 하기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하기로 했 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리 전 총리는 싱가포르 건국의 아버지로서 도시국가 싱가포 르를 세계 속의 물류, 금융 허브이자 선 진국으로 도약시킨 세계적 지도자일뿐 아니라 한국을 6차례 방문하는 등 우 리와 각별한 인연을 가진 인사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해외 정상급 지도자의 장례식에 직접 참석하는 것은 취임 이 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979년 10월19일 한국을 방문 한 리콴유 총리가 청와대를 방문, 박정
희 당시 대통령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 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작고한 모친 육영수 여사를 대신해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했고 만찬에선 통역을 맡은 것 으로 알려졌다. 현직 대통령이 해외 조문을 한 것은 지난 2000년 6월8일 김대중 당시 대통 령이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전 일본 총리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 문한 뒤로 15년 만이다. 박 대통령은 2013년 12월 서거한 넬 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 령의 추모식에는 정홍원 당시 국무총 리를 조문 특사로 보냈고, 올해 1월 사 우디아라비아의 알둘라 빈 압둘아지 즈 알사우드 국왕 서거시 황우여 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조문사절단을 사우디에 파견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싱가포르 외교장 관은 이날 오후 윤병세 외교부 장관 에게 전화를 걸어 양국 관계의 특수 성, 고인과 박 대통령과의 개인적인 관계와 인연 등을 고려해 최고위층의
조문을 간곡히 요청했고, 박 대통령 은 이에 직접 조문을 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이 리 전 총리 국장에 직접 참석하기로 결정한 것은 리 전 총리와 의 각별한 인연과 더불어 부친인 박정 희 전 대통령이 ‘한강의 기적’으로 우리 나라 근대화와 경제발전을 이뤘던 것 처럼 싱가포르의 기적을 일궈내고 국 부로 추앙받는 리 전 총리에 대한 개인 적인 존경심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008년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 던 박근혜 대통령이 리콴유(李光耀) 전 총리를 접견, 환담하는 모습. (연합 뉴스 자료사진) 또한, 여권 일각에선 박 대통령이 최 근 중동 4개국 순방 이후 제2의 중동붐 과 제2의 한강의 기적을 강조해온 만 큼 박 대통령의 리 전 총리 직접 조문 은 박 대통령의 경제활성화 의지와 무 관치않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애도 성명
지난 2008년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근혜 대통령이 리콴유(李光耀) 전 총리를 접견, 환담하는 모습.
에서도 “리 전 총리는 31년간 싱가포르 를 이끌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싱가포르를 세계 속의 금융, 물류 허브이자 선진국으로 도약시켰다”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부친인 박 전 대통령 시 절부터 리 전 총리와 대(代)를 이어 각 별한 인연을 맺었다. 1979년 박 전 대통 령과 리 전 총리가 정상회담을 할 당시
연합뉴스
박 대통령은 작고한 모친 육영수 여사 를 대신해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했고, 만찬에선 통역을 맡았다. 박 대통령은 이후 한나라당 대표로 지 방선거를 지휘하던 2006년 5월20일 한 국을 방문한 리 전 총리를 면담했고, 2008년 7월에는 리 전 총리 초청으로 싱 가포르를 방문해 고인을 만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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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rch 25 2015
술집을 찾아 밤길을 헤매신 분! 반복되는 점심 메뉴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로 오세요.
저렴한 가격과 어머니의 손 맛으로 한 분, 한 분, 정성껏 모십니다. 점/심/스/페/셜/메/뉴 Lunch special
황태콩나물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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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된장찌개와 고갈비
김치볶음밥
오징어 덮밥
불고기 덮밥
제육 덮밥
생태탕
돼지갈비정식
뚝배기 불고기
삼겹살구이정식
저/녁/메/뉴 Dinner
주당의 명소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밥 땡겨도 오세요~! com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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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1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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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1주전자
막걸리 1주전자
맥주 4병
맥주 4병
중택1
중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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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he Char Grill
From the Griddle
고갈비
계란말이
꽁치 소금구이
해물파전
삼겹 소금구이
도토리묵무침
오징어 버터구이 양념 돼지목전지갈비 Pan Seared
돼지껍데기 매운족발
com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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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깜풍기 오징어볶음 두루 치기
+
+
생태깜풍기
순살간장치킨
돼지껍데기
양념돼지목전지갈비
도토리묵무침
순살양념치킨
활화산치즈계란찜
순살간장치킨
두루치기
가자미튀김
순살양념치킨
중택1
중택1
중 택1
매운양곱창볶음 곱창볶음
From the pot
계란탕 활화산 치즈계란찜 흑염소수육 생태탕 홍어매운탕 등뼈 김치찌개 은대구목살조림 가자미 튀김 오징어무침 홍어무침 시메 사바 찐만두/튀김만두
주소
901 Lougheed Hwy. Coquitlam V3K 3T3
● 넓고 편리한 주차 공간 (70대)
전화번호
604.937.7576
● 코리아 타운 5분 / 스카이트레인 브레이드역 3분 거리
영업시간
오전 11시~저녁 12시 까지
● 단체 예약 대환영 (이벤트, 결혼 피로연, 각종모임 등 다양한 행사 가능)
페이스북
www.facebook.com/PochaKorea
● 2대의 대형 프로젝트 / 사운드 시스템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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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Wednesday | March 25 2015
자원특위, 증인협상 교착…청문회 일정 무산 MB 증인채택 두고 與“불가”… 野“반드시 나와야”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이 아무 근거 를 제시하지 못하면서 전직 대통령을 증인으로 요구하는 건 특위를 파행으 로 마치려는 게 아닌가란 의심을 살 행 동”이라며 “야당은 파행시도를 중단 하고 정해진 시한 내에 매듭을 지어주 길 부탁한다”고 압박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자신을 증인으로 요구한 새누리당을 향해 “대 오각성을 촉구한다. 정말로 없어져야 할 구태”라고 비판했고, 우윤근 원내 대표도 “이야말로 천하가 다 아는 도 를 넘는 정치공세”라고 성토했다. 양당 원내 지도부는 이날 오후 주례 회동을 가졌으나 이 문제에 대해선 “ 국조 특위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 도록 여야가 함께 노력한다”는 수준 의 합의에 그치고 말았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승객 의 ‘탑승권 바꿔치기’ 사건을 계기 로 18일부터 인천공항 등 국내 8개 공항에서 모든 항공사가 전체 국제 선의 탑승구 앞에서 승객의 여권과 탑승권을 대조하고 있다고 국토교 통부가 23일 밝혔다. 종전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의 요청으로 이들 나라로 가는 항공기 를 제외하고는 발권과 보안검색, 출국심사 단계에서만 여권으로 신 분을 확인하는 절차가 있었다. 국토부는 여권 확인 절차에 대해 탑승구 앞에 안내 문구를 게시하고 방송도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앞서 16일 아시아나항공의 홍콩 발 인천행 여객기는 승객의 탑승 권 바꿔치기로 회항했다. 당시 30 대 한국인 남자 승객이 40분 먼저 한국에 가려고 제주항공을 예약 한 친구와 표를 바꿔 탄 것으로 드 러났다. 같은 날 인천공항에서는 중국인 2명이 한국인 2명과 항공권을 바 꿔 캐나다 밴쿠버행 항공기에 타려 다 실패했다. 한국인들은 중국인들 이 예약한 항공권으로 태국 방콕까 지 갔다가 돌아와 법무부에서 조사 받았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권성동 여당 간사(왼쪽)와 홍영표 야당 간사가 지난 23일 국회에서 에너지 공기업 3사에 대한 청문회 증인 채택을 두고 논쟁하고 있다.
오는 3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국 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가 증인 채택을 둘 러싼 여야의 이견으로 무산됐다. 31일부터 청문회를 하려면 늦어도 24일까진 특위 전체회의에서 증인을 확정해 대상자들에게 통보해야 하지 만, 여야가 핵심 증인을 두고 평행선 을 달리는 통에 이날은 아예 협상조 차 이뤄지지 못했다. 여야 간사는 전날 처음 협상 테이블 에 앉았으나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전 임 정부 시절의 핵심 인사 5명이 반 드시 청문회에 나와야 한다는 야당 과 이에 반대하는 여당이 팽팽히 맞 서 성과 없이 결렬됐다.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 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야당이 ‘5명에 대한 증인 채택을 하지 않으
연합뉴스
면 안 만나겠다, 청문회를 못하겠다’ 고 하니 방법이 없다”며 청문회의 정 상 개최가 어렵다고 말했다. 야당이 요구하는 국정조사 활동 기 한 연장에 대해선 “기간을 연장할 사 유가 없다”며 “시간을 연장한다고 해 결책이 나오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 전 대통령 등의 증인 채택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이다. 야당 간사인 새정치연합 홍영표 의 원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새누리 당이 이 전 대통령 등 핵심 증인은 채 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바꾸지 않는 한 협상이 의미가 없다”며 “31일 청문회 는 일단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만약 내일이라도 합의 가 되면 청문회 일정을 조정하고 국 조 활동 기간을 연장하면 된다”며 5 명의 증인을 반드시 청문회장에 세
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두 사람은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란히 출연해서도 치열한 장외 공방을 벌였다. 권 의원은 야당을 향해 “묻지마식, 무분별한 정치공세”라고 비판했고, 국정조사 활동 기간 연장 요구에도 “4월 말 보궐선거까지 국조를 끌고 가 정치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정략적 의도가 담겼다”고 비난했다. 이에 홍 의원은 “여당이야말로 문 재인 대표 등을 증인 신청해 전형적 인 물타기를 하고 있다”고 맞받았다. 그는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전 대 통령은 반드시 증인으로 출석해야 한다. 이는 협상의 여지가 없다”고 못 박기도 했다. 특위 내 여야 간 접점을 찾지 못한 가 운데 양당 지도부도 공세에 가세했다. 새누리당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는
항공기 탑승 직전 여권으로 신원 확인
KOREA
Wednesday | March 25 2015
북한“천안함 사건 사과 못해…5·24 해제해야” 정부“5·24 조치 해제하려면 북한 책임있는 조치 필요”
천안함 피격 사건 5주년을 나흘 앞둔 22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천안함 46 용사’를 참배하려는 시민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묘역에 추모글이 적힌 묘비가 놓여 있다.
북한은 24일 천안함 사건과 무관하 다는 주장을 되풀이하며 5·24 조치 해제를 위해 북한이 먼저 사과해야 한 다는 남측의 요구도 받아들일 수 없다 고 일축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5·24 조치를 해제하 려면 천안함 사건에 대한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북한 최고권력기구인 국방위원회는 이날 정책국 대변인 담화에서 북한은 천안함 사건과 관계가 없다며 “5·24 조치의 해제에 앞서 그 누구의 사과나 유감 표명이 있어야 한다는 궤변은 그 언제 가도 통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의 이 같은 입장은 오는 26일 천
연합뉴스
안함 사건 5주기를 앞두고 남한 정치 권에서 5·24 조치 해제를 위한 북한 의 사과 필요성 등을 둘러싸고 논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나온 것이다. 국방위 정책국 대변인은 5·24 조치 해제를 위해 북한의 사과가 필요하다 는 주장을 ‘잠꼬대 같은 넋두리’라면서 “상관 없는 우리더러 그 무엇을 사과 하고 무작정 태도 변화를 보이라는 것 보다 더 어리석은 주장은 없다”고 비 난했다. 대변인은 또 남북이 5·24 조치 해제 문제를 논의하자는 것 자체도 ‘얼 빠진 주장’이라며 “날조한 근거에 기 초해 꾸며낸 5·24 조치는 마땅히 지체 없이 해제돼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변 함없는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
남조선 당국이 진정으로 북남관계 개 선을 바란다면 5·24 조치를 해제하는 행동부터 보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5·24 조치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선 결 조건으로 내건 것이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유감을 표시 하고 5·24 조치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 을 거듭 확인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천안함 폭침은 이 미 국제 공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북 한의 소행임이 명백히 밝혀진 사안” 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여전히 사실을 왜곡하고 우리 정부를 비난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다”고 강조했다. 그는 “5·24 조치는 북 한의 천안함 폭침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이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선 우리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덧 붙였다. 한편 국방위는 “필요하다면 지금이 라도 악명높은 5·24 조치를 조작해낸 천안호 침몰사건의 진상을 과학적으 로 해명하기 위한 재조사에 즉시 착수 하자는 것이 우리의 변함없는 입장” 이라며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국방위는 “남조선 당국이 우리의 제 안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면 판문점이 나 합의되는 임의의 장소에 천안호 침 몰사건과 연계된 모든 물증들을 가져 다놓기만 해도 우리가 그 즉시 세계 앞에 그 진상을 명쾌하게 해명해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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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 대화’잠시 일탈로 3천만원 뜯겨 ‘몸캠 피싱’사기단, 피해자 장인에게 사진 보내 가정 파탄 피해자 763명·피해금 20억원 경찰, 5명 구속·7명 입건 경찰에 붙잡힌 ‘몸캠’ 사기단은 10대부터 50대까지, 말 그대로 애 나 어른을 가리지 않았다. 피해자 만 763명, 피해금액은 20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스마트폰에 화상채팅 앱 을 설치한 A(36·기혼)씨는 모르는 여성에게서 “화상채팅을 하자”는 메시지를 받았다. 신변잡기 위주였던 대화는 곧 농 도 짙은 대화로 이어졌고, 급기야 여성은 자신의 알몸을 보여주며 A 씨에게도 알몸을 보여줄 것을 요구 했다. A씨는 별 생각없이 여성의 요구에 응했다. 채팅 도중 여성은 “목소리가 듣 고 싶은데 잘 안들린다. 보내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라”며 파일을 넘겨줬다. 뒤늦게 시작된 ‘모바일 불륜’에 눈이 먼 A씨는 의심없이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설치했다. 그 순간 자신의 휴대전화 안에 있던 연락처를 포함, 개인정보가 여성에 게 고스란히 넘어간 것을 A씨는 나중에야 알게 됐다. 색다른 일탈에 도취한 것도 잠시. 며칠 뒤 A씨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중국 피싱 사기단이었다. 음란채팅 을 한 영상을 가지고 있으니 돈을 달라는 것이었다. 하루종일 부인과 함께 장사를 하는 A씨는 전화가 걸
려올 때마다 불안에 떨었고, 결국 10여차례에 걸쳐 3천만원을 사기 단에 보냈다. 또다른 피해 남성 B(23·기혼)씨는 같은 수법으로 협박받아 110만원 을 보낸 뒤에도 돈 요구가 이어지자 사기단에게 “마음대로 하라”며 말 싸움을 했다. 이내 사기단은 B씨 장 인에게 음란채팅 영상을 보냈고, 이로 인해 B씨는 이혼당했다. 이렇게 사기단에 당한 남성들은 16세에서 59세까지 다양했다. 사기단은 돈이 없는 학생이나 무 직자에게는 본인 명의의 통장을 2∼5개씩 개설해 보내도록 했다. 대 포통장으로 쓰기 위해서다. 최근 사 기단 사이에서 대포통장은 개당 100 만원 안팎으로 거래된다. 한편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 대는 몸캠 피싱 사기로 돈을 뜯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 률 위반 등)로 진모(26·중국 국적)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김모(26)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속자 가운데 귀화한 중국인 환 전상 등 3명은 지난해 6월부터 최 근까지 진씨의 피싱 사기 피해금 20억원을 포함, 무려 310억원을 중 국으로 송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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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rch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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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Wednesday | March 25 2015
에볼라 1년‘교훈’…“초기대응 실패가 인명피해 키워” ‘죽음의 바이러스’로 불리며 전 세 계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에볼라 전 염병이 발생한 지 1년이 됐다. 지난해 3월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처음 확인된 이래 급속도로 확산하 며 미국과 유럽 본토에서도 희생자 를 낳은 에볼라는 1년이 지난 지금 확산 기세는 눈에 띄게 꺾였지만, 완 전히 종식되지는 않은 상태다. 그동안 국제사회의 초기 대응 실패 등으로 2만5천명이 넘는 사람이 에 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이 가운 데 1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사망자는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 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개국에 집중 됐고 말리와 나이지리아, 세네갈, 미 국, 스페인, 영국 등에서도 사망자가 나왔다. 사망자 중에는 서아프리카 에 파견됐던 국제 의료진도 일부 포 함됐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50% 가 넘지만 개발된 치료제와 백신이 없어 피해 규모가 걷잡을 수 없이 커 졌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 일부 지역 에 남아있는 미신과 서양 의학에 대 한 불신, 취약한 공중보건 체계 등이 확산을 부추겼다. 국제사회가 에볼라 발생 초기 국제 의료단체들의 거듭된 경고에도 특별 한 대응을 하지 않다가 아프리카 밖 에서 피해자가 발생한 뒤에야 대응 에 나선 것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주도 아래 세계 각국이 뒤늦게 에볼라 감염 국 가에 의료장비와 인력을 지원하면서 그나마 아프리카 밖에서의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 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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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시간 늘면 여성 성생활↑ 1시간 더 자면 다음날 성관계 가능성 14% 높아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전염병 대응에 참여하고 돌아온 우리 긴급구호대 1진 의료진의 현지 활동모습이 지난 2월 22일 공개됐 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이탈리아 비정부단체(NGO) ‘이머전시’가 운영하는 시에라리온 가더리치 에볼라 치료소(ETC) 에서 에볼라 환자들을 돌봤다. 의료진 1진 대원들은 지난달 26일 귀국한 뒤 국내 별도 시설에서 에볼라 최대 잠복 기간인 21일 동안 격리 관찰을 마치고 일상생활로 돌아갔다.
(MSF)는 22일(현지시간) 에볼라 발 발 1년을 맞아 보고서를 내고 WHO 가 에볼라 발생 초기에 빠르고 적절 하게 대응하는 데 실패했다면서 “수 개월이 허비되고 많은 인명이 희생 됐다”고 밝혔다. MSF는 지난해 3월부터 에볼라의 확 산 조짐이 있었지만 국제사회는 6월 이후 미국 및 스페인 출신 의료진이 에 볼라 판정을 받은 다음에야 에볼라의 위험성을 깨달았다고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국제사회는 에볼라 전 염병을 교훈 삼아 다른 전염병에 대 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합뉴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에볼라 는 전염병을 감지하고 빠르게 대응 하는 국제사회의 메커니즘이 부족하 다는 것을 노출시켰다”면서 에볼라 전염병이 다음에 발생할지 모르는 전염병에 대한 교훈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이비드 나바로 유엔 에볼라 특사 는 “우리 중 누구도 이같이 규모가 크 고 복잡한 질병을 경험한 적이 없다” 면서 에볼라 경험을 분석하는 작업 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고 NYT가 전했다. 연합뉴스
잠을 더 많이 잘수록 젊은 여성 의 섹스 욕구가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진은 젊은 여성이 1시간을 더 자면 다음날 성관계를 가질 가능성이 14% 높 다고 밝혔다. 수면 시간이 평균보다 긴 여성 은 성 기능도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171명의 여 대생을 대상으로 2주일간 수면 과 섹스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 사를 실시한 결과 이러한 결론 을 얻었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0 세였고 이들중 절반은 ‘성관계 파트너’가 있었다. 조사 대상 여 성들의 평균 수면 시간은 7시간 22분이었다. 연구 보고서의 주요 저자인 데 이비드 캄배치 박사는 “이번 연 구결과는 잠을 더 잘수록 더 좋 다는 것을 반드시 의미하는 것 은 아니다”라며 충분한 수면이 섹스 건강에 중요하다고 설명 했다. 그는 “연구결과는 수면 부족이 여성 성욕와 성기능을 감퇴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고 덧붙였다. 연구 보고서는 23일자 ‘성의학 저널’ 학술지에 게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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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rch 25 2015
빅스타 커플 탄생…이민호-수지“우리 사귀어요” 류수영-박하선“사귄 지 5개월 됐어요” 한류스타 이민호(28)와 ‘국 배우 류수영(36)과 박하선 민 첫사랑’ 수지(21)가 커플 (28)이 연인이 됐다. 이 됐다. 류수영의 소속사 윌엔터테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하우 인먼트는 23일 “류수영과 박 스는 23일 “이민호와 수지가 하선이 사귄 지 5개월 됐다” 만난 지 1개월 정도 됐으며 고 밝혔다. 현재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 류수영과 박하선은 지난 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2013년 MBC TV ‘투윅스’에 있다”고 밝혔다. 서 약혼한 커플로 호흡을 맞 수지의 소속사 JYP 엔터테 추며 처음 만났다. 인먼트도 “두 사람이 호감을 윌엔터는 “류수영 씨에 따 가지고 조심스럽게 만나고 르면 두 사람은 드라마가 끝 있다”고 밝혔다. 난 후에도 친하게 지내다 얼 앞서 이날 오전 한 인터넷매 마 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체에서는 이민호와 수지가 서 발전했다”며 “그러나 아직 결 울과 영국 런던에서 데이트를 혼 얘기가 오가는 것은 아니 즐기는 사진을 공개하며 두 다”고 설명했다. 사람의 열애를 보도했다. 류수영은 지난해 SBS TV ‘ 상단 사진 수지·이민호 커플 / 하단 사진 류수영·박하선 커플 두 커플 모두 연애를 인정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 ‘ 끝없은 사랑’을 끝낸 후 최근 하며 조심스런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상속자들’을 통해 아시아를 KBS 2TV ‘블러드’에 카메오 주름잡는 한류스타로 큰 인 출연했다. 박하선은 지난해 기를 얻고 있으며, 수지는 그룹 미 SBS TV ‘유혹’에 출연했다. 쓰에이 활동과 함께 영화 ‘건축학개 두 사람은 MBC TV ‘일밤 - 진짜사나 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으로 사랑 이’에 잇달아 출연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받고 있다.
SBS 예능, ‘아빠를 부탁해’ 첫 방송 6.9% SBS TV가 24년 만에 밤 9시대 주말 극을 폐지하고 투입한 예능 프로그 램 ‘아빠를 부탁해’가 첫 방송 시청률 6.9%를 기록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5분부터 방 송된 ‘아빠를 부탁해’ 시청률은 전국 과 수도권 기준 6.9%로 나타났다. 같은 시간대 방영된 MBC TV 주말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2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빠를 부탁해’는 지난달 설 연휴에 2부작으로 선보였을 당시 13~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경규, 조재현, 조민기, 강석우 등 남자 연예인이 자신의 20대 딸과 함 께 출연해 진솔한 모습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후 8시부터 방송된 KBS 2TV 주말극 ‘파랑새의 집’은 전국 2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밤 10시대에 방영된 김성령 주 연의 MBC TV ‘여왕의 꽃’은 18.2%, 조 기 종영이 예정된 SBS TV ‘내마음 반 짝반짝’은 4.7%의 시청률을 보였다. 연합뉴스
3월 25일 개봉 / 15세 이상 관람가
‘다이버전트’시리즈의 두번째 얘기… ‘인서전트’ <Insurgent> 애브니게이션(이타심)과 에러다 이트(지식), 돈트리스(용기), 애머 티(평화), 캔더(정직) 등 5개 분파 로 사람을 구분해 통제하는 미래 사회. 정부는 5개 분파에 모두 속하 는 특성을 지닌 ‘다이버전트’를 사 회 체제를 붕괴시킬 위험 부류로 지목한다. 졸지에 도망자 신세가 된 다이버 전트 ‘트리스’(쉐일린 우들리)는 함 께 도망친 연인 ‘포’(테오 제임스), 오빠 ‘케일럽’(안셀 엘고트), 친구 ‘ 피터’(마일즈 텔러)와 함께 애머티 에 몸을 숨긴다. 한편 사회를 장악하려는 ‘제닌’(케 이트 윈즐릿)은 창시자들의 메시지
가 담긴 상자를 찾아낸다. 상자 속 비밀을 알아내는 방법은 ‘특별한 다 이버전트’가 5개 분파를 상징하는 5 개의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모두 통 과하는 것. 트리스와 포는 다이버전 트를 찾는 제닌이 보낸 이들에게 쫓 기던 중 분파 체제를 거부한 ‘에블 린’(나오미 왓츠)이 이끄는 ‘무분파’ 를 만나게 되고, 이들과 함께 정부 에 맞설 반란군 ‘인서전트’를 조직 하는데…. 영화 ‘인서전트’는 ‘다이버전트’·’ 인서전트’·’얼리전트’로 이어지는 ‘ 다이버전트’ 시리즈의 두 번째 얘기 다. 전 세계 39개국에서 번역된 베 로니카 로스의 베스트셀러를 토대
로 한 작품. 전 세계적으로 3억 달러 에 가까운 흥행 수익을 벌어들인 전 작 ‘다이버전트’는 작년 4월 국내에 서 개봉해 42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다이버전트’가 5개 분파의 특징 을 설명하고 돈트리스를 선택해 훈 련을 받던 트리스가 자신의 정체성 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면 ‘인서 전트’는 도망자 신세가 된 트리스가 연인 포와 함께 자유를 통제하려는 제닌에게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닌의 음모가 본격적으로 드러 난 가운데 펼쳐지는 영화는 버려진 건물 등을 통해 엿보이는 디스토피 아적 요소가 전작보다 많아졌고 현 실과 상상을 오가며 벌어지는 시뮬
레이션 테스트 등 영화 전반적인 스 케일이 한층 커졌다. 전작을 보지 않은 이들에게는 5개 분파의 이름이나 극 중 상황 등이 낯설게 다가올 수 있다. 가뜩이나 분파 이름도 어려운데다 속편이다 보니 간략한 설명에 그치기 때문. 그래도 불타는 집에서 엄마를 구 하기(돈트리스) 등 5개 분파의 특징 에 맞게 상황별로 벌어지는 시뮬레 이션 테스트와 화려한 액션 등 다소 밋밋했던 전편보다 더 풍성해진 볼 거리는 이런 ‘낯섦’을 어느 정도 상 쇄한다. 주연 쉐일린 우들리와 영국 출신 훈남 배우 테오 제임스를 비롯해 ‘
위플래쉬’에서 신들린 드럼 연주를 선보인 마일즈 텔러, ‘안녕, 헤이즐’ 의 안셀 엘고트, 무분파의 일원으로 이번 편에 새로 등장하는 ‘백 투 더 비기닝’의 조니 웨스턴 등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의 활약은 말 그대로 훈 훈하다. ‘레드’·’시간 여행자의 아내’·’플라 이트플랜’ 등을 연출한 로베르트 슈 벤트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 다이버전트’ 연출을 맡았던 닐 버거 는 이번에 제작을 맡았다. 3부인 ‘얼리전트’는 두 편으로 나 뉘어 제작돼 각각 내년과 2017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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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rch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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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나는 한국을 사랑하는 벨기에 사람” 드라마·예능·클럽DJ 종횡무진…기후환경 서울총회 홍보대사까지 ‘비정상회담’벨기에 대표 Julian Quintart 2004년 열일곱 살이던 그는 충남 서 천군 기산면의 동강중학교 학생이 됐 다. 벨기에에서는 이미 고등학교를 졸 업했지만, 국제 연합단체 로터리클럽 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발탁돼 한국 으로 날아온 것이다. 한국말은 하나도 몰랐다. 한국땅을 밟는 순간부터 거침없이 익히기 시작 해 동강중학교에서 수학 등 일반 과목 을 4개월간 다른 학생들과 함께 배웠 고, 그러다 “시골 생활이 너무 심심해 서” 상경했다. 서울 강남에서 홈스테이하면서 그는 경기 용인 송담대에서 컴퓨터를 공부 하며 한국 생활을 이어갔다. “어려서부터 컴퓨터 조립 아르바이 트를 했고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즐기 면서 IT에 대한 관심을 키웠어요. 그래 서 로터리클럽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지원할 때 IT 강국 한국을 일본, 브라질 과 함께 희망 국가로 써냈죠. 당시 제가 한국을 지원한 최초의 학생이었어요.” ‘외국인 방송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 는 벨기에 출신 줄리안 퀸타르트(28)를 최근 광화문에서 만났다. ‘비정상회담’을 통해 스타로 부상하고, 여세를 몰아 최근 다른 외국인 방송인 들과 자신의 벨기에 집에 촬영차 다녀 온 줄리안은 KBS 2TV 수목극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1980년대 팝스타 레이프 가렛을 연기했고, 엠넷 ‘너의 목 소리가 보여’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그에 앞서 SBS 드라마 ‘떴다 패밀리’에 도 출연했고, KBS라디오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패널로도 활동했다. 그는 또 지난 10일에는 세계 지방정 부 네트워크인 이클레이(ICLEI)가 주 최하는 기후환경 서울총회(4월 8~12 일)의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이 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는 기 후 변화로 인한 환경문제와 지속가능 한 도시의 다양한 해법을 논의하기 위 해 87개국 1천200여 개 회원도시의 시 장 등 관계자들이 모이는 행사다.
2008년 내 직업은 DJ… 음악 통해 외국생활 극복 그에게 직업이 뭐냐고 물었다. “2008년부터 강남 클럽에서 DJ로 활동한다. 내 직업은 DJ”라는 답이 돌 아왔다. 한국생활 11년. 한국말을 유창하게
구사하는 잘생긴 벨기에 청년의 이야 기는 흥미로웠다. 그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한국 에 온 것은 “세상을 배우고 오라”는 부 모님의 말씀 때문이었다. “대학을 좀 늦게 가도 되니 외국 경험 을 해보고 싶었어요. 벨기에 만화 대표 작 중 ‘틴틴’ 시리즈가 있는데 중국 티 벳 편을 보면서 아시아에 관심을 갖게 됐고, 친한 친구 중에 한국 혼혈 친구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한국도 알게 됐죠.” 1년 계획으로 한국에 왔던 줄리안은 귀국 3주 전 SBS TV ‘잘먹고 잘사는 법’ 에 출연하면서 처음으로 방송을 탔는 데 그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벨기에 에 갔다가 3개월 후 다시 한국으로 왔 다. 그리고 ‘잘먹고 잘사는 법’ 고정 출 연에 이어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와 ‘앵두야 연애하자’, 드라마 ‘날아오르 다’, 뮤지컬 ‘춘향전’에 출연했고 광고 모델 활동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서울 살이를 하게 됐다. 고시원에서 살았어요. 여기저기 얼굴 을 내밀며 연예인으로 활동하긴 했지 만 경제적으로는 어려웠죠. 그러다 DJ 를 하면서 자리를 잡게 됐어요. 벨기에 에서도 밴드활동을 했는데 음악을 하 며 살고 싶다는 꿈이 있었어요. DJ는 음 악을 남들과 공유하는 일이라 즐거워 요. 또 저는 DJ를 하면서 음악을 통해 힐링을 합니다.” 그는 겁도 없이 일찍부터 외국 생활 을 한 것에 대해 “불가능은 없다고 생 각하고 열심히 살다 보면 뭐든 이뤄진 다고 생각한다. 도전해서 안될 수도 있 지만 이왕이면 하고 싶었던 일을 시도 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가끔씩 멍 청이처럼 희망적이다”며 웃었다. 그렇게 지내던 그는 지난해 ‘비정상 회담’을 만나며 ‘외국인 방송인’으로 다 시금 각광을 받고 있다. “사실 10년 전만 해도 방송에서 외국 인에게 요구하는 역할은 한정됐어요. 한국의 모든 것에 대해 마냥 신기해하 는 모습이죠. 이번에 섭외가 왔을 때도 그런 비슷한 콘셉트가 아닐까 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출연했죠.” 줄리안은 그러나 지금의 인기가 영원 하지 않을 것이란 사실을 잘 안다. “제가 이런 반응의 유경험자라 지금 의 인기가 거품이라는 것도 잘 알아요. 과연 지금의 사랑이 얼마나 갈까 싶죠. 어느 날 제가 안 보이면 금세 잊히거든 요. 지금 연예인 대접을 받지만 저는 외 국인이고 생명력은 짧을 거라 생각해
요. 그래서 지금의 인기를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저기서 초대해주시 는 것을 즐겁고 기쁘게 받아들이고 있 어요. 저는 한국을 무척 사랑하는 벨기 에 사람입니다. 하지만 한국 사람이 되 고픈 건 아니에요. 거기서 오는 역할의 한계가 있죠. 앞으로도 지금처럼 본업 인 DJ를 지키면서 재미있는 일이 들어 오면 하면서 살고 싶어요.” 그에게 벨기에 자랑을 요청했다. “벨기에 속담에 ‘자기 스스로를 비웃 을 줄 아는 사람이 평생 즐거울 것’이라 는 말이 있어요. 벨기에 사람들은 벨기 에가 최고라고 말하지 않아요. 남들이 보기엔 애국심도 별로 안 강한 것처럼 보이죠. 하지만 벨기에에 직접 가보면 결코 비웃을만한 곳이 아니라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남 들이 (잘 모르는 상태에서) 비웃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벨기 에식 타협이라는 말도 있는데 논쟁 을 하다가도 모두가 이긴 것처럼 끝내는 거예요. 비겁한 것 같지만 사실은 그게 모두에게 좋은 거라 는 거죠. 벨기에 사람들은 위트 도 있고 정도 넘칩니다.” 그는 이클레이 기후환경 서울 총회의 홍보대사가 된 것을 “큰
SNS 팔로어 30만… 조금이라도 좋은 영향 끼치고파 영광”이라며 활짝 웃었다. “제가 다큐를 즐겨보는데 그것을 통 해 예전부터 기후변화, 환경문제에 관 심을 많이 갖게 됐어요. 기후변화는 이 제 더이상 부정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지금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외국인 친구 두 명과 함께 사는데 집에서도 제가 에 너지 절약 등에 관해 짜증 날 정도로 친 구들에게 잔소리해요.(웃음) 그런 제게 기후환경 홍보대사 제안이 왔으니 너무 좋았죠. 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팔 로어가 30만 명이에요. 웬만한 도시 시 장보다도 많다고 친구들이 말하는데, 제가 그것을 통해 뭔가 유익한 이야기 를 할 수 있다면 보람될 것 같아요. 조금 이라도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를 바라고, 그것을 통해 제가 받 은 사랑을 돌려 드리고 싶어요.” 줄리안은 “나는 돈도, 옷도 많이 필요 없다. 그래서 협찬받은 옷도 대부분 기 부했다”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즐겁게 하면서 재미있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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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rch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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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Wednesday | March 25 2015
박태환 자격정지 18개월…인천아시안게임 메달도 박탈 작년 9월 3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자격정지…리우 올림픽 출전 가능성 생겨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난 수영스타 박태환(26)이 국제수영연맹(FINA)으 로부터 18개월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연합뉴스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 타난 수영스타 박태환(26)이 국제수 영연맹(FINA)으로부터 18개월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해 인 천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도 박탈당했다. 다만, 내년 8월 열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이 생겨 최악 의 상황은 피했다. FINA는 23일(현지시간) 사무국이 있는 스위스 로잔의 팰레스호텔에 서 지난해 약물 검사에서 적발된 박 태환을 출석시킨 가운데 도핑위원 회 청문회를 개최한 뒤 18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확정해 홈페이지에 발 표했다.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 전인 지난해 9월 초 실시한 약물 검 사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 지약물이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 테론 성분이 검출돼 이날 청문회에 출석했다. FINA는 “박태환의 징계는 그의 소변 샘플을 채취한 지난해 9월 3일 시작해 2016년 3월 2일 끝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9월 3일 이후 박태환 이 거둔 메달이나 상, 상금 등은 모두
몰수한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지난해 9월 개막한 인천 아 시안게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 개를 수확했다. 이로써 박태환이 인천에서 6개의 메 달을 더하면서 세운 한국 선수 아시안 게임 개인 통산 최다 메달 기록(20개) 도 한국 체육사에서 지워지게 됐다. FINA는 징계 결과에 이의가 있다면 통보받은 날로부터 21일 이내에 스포 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할 수 있다 고 덧붙였다. 애초 청문회 결과는 2∼3일 정도 지 나야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 지만 FINA는 이날 4시간여 진행된 청 문회가 끝나고 약 3시간 뒤에 결과를 발표했다. 올림픽·세계선수권대회 금 메달리스트인 박태환의 선수 생명이 걸린 문제이어서 수영계의 관심이 컸 던 만큼 속전속결로 일을 마무리하려 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청문회에는 박태환과 그가 선임한 변호사들, 이기흥 회장을 비롯한 대한 수영연맹 관계자와 김지영 대한체육 회 국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태환은 한국 검찰 수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금지 약물 투여 과정에서 고
의성이 없었음을 강조하는 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수영연맹 측은 박태환이 한국 수영에 이바지한 점 등을 설명하며 징 계 경감에 초점을 맞췄다. 박태환에게서 검출된 약물에 대해서 는 일반적으로 2년 정도의 자격정지 징계가 내려진다. 그러나 박태환은 1년 6개월 징계가 확정돼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 이전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박태환이 올림픽 무대에서 명 예회복에 도전하려면 넘어서야 할 걸 림돌이 있다.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 제5 조(결격사유) 6항에는 ‘체육회 및 경기 단체에서 금지약물 복용, 약물사용 허 용 또는 부추기는 행위로 징계처분을 받고 징계가 만료된 날로부터 3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중 징계’라는 지적도 있지만 대한체육회로서는 지난해 7월 마련한 규정을 특정 선수를 위해 뒤집 으면 ‘특혜 시비’나 ‘형평성 논란’을 자 초할 수 있다. 연합뉴스
LPGA 김효주, 파운더스컵 우승…시즌 첫 승 올해 열린 투어 6개 대회 모두 한국(계)가 휩쓸어 김효주(20·롯데)가 미국여자프로 골프(LPGA) 투어 파운더스컵(총상 금 15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 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 클럽(파72·6천583야드)에서 열린 대 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 한 김효주는 18언더파 270타로 대회 를 마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3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 언십 우승으로 2015시즌 LPGA 투어 정회원이 된 김효주는 올해 세 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첫 우승을 일궈냈 다. 우승 상금은 22만5천 달러(약 2억 5천만원)다. 이번 대회에서 김효주가 우승하면 서 올해 열린 LPGA 투어 6개 대회를 한국 국적 또는 한국계 교포 선수들 이 모두 휩쓸었다. 시즌 개막전이었던 코츠 챔피언십 최나연(28·SK텔레콤)을 시작으로 퓨 어실크-바하마 클래식 김세영(22·미 래에셋), 호주여자오픈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혼다 타일랜드 양희영(26), HSBC 챔피언스 박인비(27·KB금융그 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김효주가 배턴을 이어받았다. 김효주는 10번 홀(파4) 보기로 루 이스에게 1타 차 추격을 허용했으나 11번 홀(파5)부터 3개 홀 연속 버디 를 낚아 한숨을 돌렸다. 특히 12번 홀 (파4)에서 약 10m 가까운 긴 거리 버 디 퍼트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루이스 역시 12, 13번 홀(파 4) 연속 버디로 응수하며 2타 차를 유지했다. 세계 랭킹 1위 출신 루이 스는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 해 김효주를 1타 차로 압박했고 승 부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갈리 게 됐다.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마지막 홀 에서 웃은 쪽은 김효주였다. 김효주 는 두 번째 샷을 홀 약 3m 거리에 붙 인 반면 루이스의 두 번째 샷은 홀 6 m 정도 거리에 떨어지면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루이스가 버디 퍼트를 넣고 김효주 의 버디 퍼트가 빗나가야 동타가 되 는 상황이 된 것이다.
먼저 루이스의 버디 퍼트가 빗나가 편한 마음으로 버디 퍼트에 나선 김 효주는 마지막 홀에서도 1타를 줄이 며 기분 좋은 마무리를 했다. 반면 루이스는 이어 시도한 파 퍼트 까지 놓치면서 김효주와의 격차가 오히려 3타로 벌어졌다.
김효주는 시상식에서 “아직 영어를 완벽하게 배우지 못해 한국말로 인터 뷰를 하게 돼 죄송하다”고 먼저 양해 를 구한 뒤 “대회를 후원해준 모든 분 들과 후원사인 롯데, 가족들과 캐디, 매니저, 대회에 와준 갤러리와 자원봉 사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일희(27·볼빅)와 이미향(22·볼빅) 이 나란히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3위 에 올랐고 최나연과 김세영, 리디아 고 등은 15언더파 273타를 쳐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연합뉴스
AU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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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은 최고지만 2% 부족한 캐딜락 CTS
사진제공=GM
지난해 GM이 캐딜락 브랜드의 주 력 모델인 중형 세단 CTS의 3세대 모 델을 출시했다. GM은 BMW 5시리즈 와 벤츠 E-클래스 등을 경쟁 차종으 로 꼽고, 신형 CTS의 주행 성능이 다 른 어떤 경쟁자보다 뛰어나지만 가 격은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CTS는 주행 성능 면에서 최고출 력 276마력, 최대토크 40.7㎏·m으 로 BMW(245마력, 35.7㎏·m)와 벤 츠(252마력, 34.7㎏·m)를 앞질렀
다. 에어백도 BMW는 6개, 벤츠는 9 개인 반면 CTS는 무릎 에어백을 포 함해 10개를 장착했다. GM이 최근 주춤한 판매 실적을 반 전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공언한 신형 CTS가 화려한 ‘스펙’만큼 실력 도 뛰어난 지 확인하기 위해 왕복 120㎞를 달려봤다. 앞모습은 대담하다. 대문짝만한 라 디에이터 그릴에 폭포수처럼 내리꽂 히는 헤드램프와 시그니처램프가 어 우러져 한번 보면 뇌리에 각인되는 압도적인 인상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2세대에 비해 트렁크 높이를 낮춘 뒷 모습은, 특유의 SF적인 느낌이 사라 져 다소 심심해졌다. 군대 막사에서 잡아뜯은 듯한 내장 재를 적용한 인테리어는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에 한참 부족하다. 각종 기능을 조작하는 버 튼은 누르면 들어가는 방식이 아니 라 터치식이라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필요하다. 글로브박스를 열 때도 손잡이를 당 기는 대신 버튼을 터치해야 한다. 운전대와 페달은 가벼운 편이고 가 속 페달을 밟으면 속도가 쭉쭉 붙는 다. 2.0ℓ 4기통 직분사 터보엔진은 속 도를 올리거나 오르막을 달릴 때 힘 이 부족한 기색이 전혀 없다. 그러나 운전 재미는 BMW 등 독일차들에 비 해 밋밋하다. 달릴수록 길바닥에 ‘쫀 쫀하게’ 달라붙는 주행감이 없어 굳 이 밟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가솔린차답게 조용한 편이지만 시 속 130㎞를 넘기자 바람소리가 심해
졌다. 동시에 스포츠카에서 따온 듯 한 엔진음을 내는데 아쉽게도 진짜 스포츠카처럼 듣기 좋게 묵직한 소 리는 아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석 앞 유 리창에 속도와 rpm을 보여준다. 풀 컬러를 적용해 눈에 잘 띄지만, 내비 게이션과 연동해 진행 방향까지 알 려주는 아우디의 헤드업 디스플레이 와 비교하면 실용성이 떨어진다. 햅틱시트를 넣어 앞뒤로 장애물이 있으면 진동으로 위험을 알려주고,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의 제동력도 확실해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다. 비좁기로 악명이 높은 뒷자리는 다 소 개선됐다. 지붕을 우묵하게 파내 머리 공간을 확보했고, 다리 공간도 좁지 않다. 그러나 파워트레인 세팅 이 높아 가운데 자리에 사람이 앉을 경우 다리를 내릴 공간이 없다. 트렁크 용량은 388ℓ로 넉넉한 편이 다. 연비는 거칠게 달린 전반부 60㎞ 에서 7.9㎞/ℓ, 무난한 후반부에서 9.6 ㎞/ℓ이 나왔다. 2세대보다 무게를 130㎏ 줄여 공인연비는 10.0㎞/ℓ으 로 개선됐다.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에는 “여자 는 짐작만으로 움직이지 않아요”라 는 명대사가 나온다. 고객도 마찬가 지. 숫자만으로 지갑을 열지는 않는 다. CTS의 스펙은 분명 뛰어나지만 이 가격대에서 차량을 선택하는 고 객이라면 안락한 승차감과 고급스러 운 인테리어까지 두루 갖출 것을 요 구하지 않을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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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Wednesday | March 25 2015
아마존 무인기 시험운항 승인...무인기 택배시대
무인기가 물건을 배달하는 모습
무인기가 하늘을 날아 집에 물건을 날라주는 ‘무인기 택배시대’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 이 19일(현지시간) 무인기(드론)의 야외 시험운항 승인을 미국 규제 당 국으로 받았다고 AP통신 등이 보도 했다. 아마존이 빠른 물품 배송을 위 해 개발 중인 무인기 택배 서비스는 이번 승인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 으로 기대된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다만 시험 운항 시간을 낮 동안으로 한정하고 고 도를 400피트(121.92m) 이하로 제한
가 느슨한 국가에서 시험운항을 해왔 다. 아마존은 지난해 12월 FAA에 서 한을 보내 야외 시험운항을 조속히 승 인해주지 않으면 자사의 연구 프로그 램을 다른 나라에서 진행하겠다고 으 름장을 놓기도 했다. 아마존이 더 빠른 물품 배송을 위해 개발 중인 무인기 택배 서비스 ‘프라 임 에어’는 자사 물류창고에서 약 16 ㎞ 이내 거리까지 30분 이내에 물건 을 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마존이 미 항공우주국(NASA)과 함께 개발 중인 이 무인기는 장애물을 스스로 감지해 피하는 형태의 자동 무 인기다. 아마존이 이날 제한적이나마 야외 시험운항을 승인받았지만 민간 업체들의 무인기 사용에 대해 안전 및 사생활 침해 우려가 여전한 만큼 상업 용 무인기가 상용화되기까지는 시간 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규제당국이 아마존의 드론 시험운항에 청신호 를 줬다”면서도 “아마존이 하늘을 통해 고객의 집으로 물건을 배달하 는 일을 시작하려면 수년이 더 걸릴 것 같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했다. 이와 함께 비행기 운항 면허를 가 진 사람이 무인기를 조종하고, 해당 무 인기는 그 조종자와 감시인의 시야 내 에 있어야 한다는 제한을 뒀다. FAA는 아마존에 시험운항 시행 횟수와 각 시 험운항 시간, 오작동 사례 등에 대해 매 달 자료를 제출하도록 했다. 이번 승인은 지난해 7월 아마존이 자사의 연구·개발센터가 있는 미국 서부 시애틀 인근 지역에서 무인기 시 험운항을 허가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 른 것이다. 아마존은 그동안 무인기 야외 시험 운항 승인을 받지 못해 미국보다 규제
23일(현지시간) 국제 인터넷주소관 리기구인 ICANN에 따르면 올해 6월 1일로 예정된 547개 TLD 개방을 앞 두고 주요 브랜드, 회사 등이 새로 개 방되는 TLD로 끝나는 자사 인터넷 주소 확보에 나섰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office.porn’ 과 ‘office.adult’ 등 주소를 확보했다.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는 도메인 명을 미리 확보해 이를 다른 이들이 엉뚱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일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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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새롭고 중요한 결정일수록 신중 또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 이 바람직하다. 60년생 다른 날에 비해서 컨디션이 안 좋을 수도 있다. 간단 한 운동으로 회복하는 것이 좋다. 72년생 되도록이면 여행을 하거나 먼길을 떠나지 않도록 하라. 새로운 일이 기다리고 있다. 84년생 평지풍파가 지난 후 에 새로운 변화의 계기가 찾아올 것이니, 여유를 갖고 기다려라. 49년생 윗사람과의 관계는 대화로서 모든 일을 처리하는 편이 좋다. 괜한 행 동은 오해를 산다. 61년생 동창이나 동호회 모임에서 중책을 맡을 수 있다. 맡는다면 책임감이 많이 요구된다. 73년생 많은 생각을 행동으로 표현하기에 는 한계가 있는 오늘이다. 자신이 맡은 일부터 잘하자. 85년생 공상은 많으 나 막상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막연하니, 미련을 버리고 현실을 지키자. 50년생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하나의 일이다. 가족의 소 중함을 잊지말라. 62년생 나쁜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의 재회가 예상되 니 감정보다는 이성적으로 대하라. 74년생 중요한 일들을 결정할 때는 주위 에 도움을 얻을 사람을 찾아보고 상의하는 게 좋다. 86년생 오늘 하루는 불 만족한 상황에 처해도 일단은 참고 넘어가는 것이 당신에게 이롭다. 51년생 자식으로 인하여 마음고생이 심할 수 있다. 자식사랑은 내리사랑이니 편하게 생각하자. 63년생 진정으로 원하는것을 얻기 전에는 결코 자신의 생 각을 타인에게 얘기하지 말도록. 75년생 직장에서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분발해야 할 때이다. 87년생 중요한 일을 결정 하게 되는 날이다. 하지만, 어른들의 조언을 반드시 듣도록 하라. 52년생 재산문제로 법적소송을 벌일 수 있지만 쉽게 판가름 나지 않는다. 유 리한 입장이다. 64년생 장사하는 사람은 사전에 준비없이 고객을 상대하면 큰 손해를 맛본다. 주의하도록. 76년생 이성을 사귀고 싶으면 먼저 이성에게 관심을 살 만한 무언가를 갖추어라. 섣부른 접근은 실패다. 88년생 그동안 골치 아파했던 문제가 하나 해결되니 시원할 것이다. 편안한 하루를 보내라. 53년생 진행하는 일마다 성과가 가득하니 하루가 즐겁다. 하지만, 외식을 삼 가는 게 낫다. 65년생 원하는 결과를 얻는 건 다 자신의 행동에 따라 이루 어지는 것이니, 보람찬 하루다. 77년생 하루종일 즐거운 일들이 생기니, 이런 날은 여러 사람과 만나서 자축하도록 하자. 89년생 지금의 고민거리는 살아 가면서 아무것도 아니니 대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하겠다는 것이다. 최근 ‘섹스심벌’로 떠오른 미국 컨 트리팝 여가수 테일러 스위프트(25) 는 ‘taylorswift.porn’과 ‘taylorswift. adult’를 확보했다. 이것 역시 성인 사이트 등이 이를 사용하지 못하도 록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6월 1일에 풀리는 TLD에는 이밖에 도 ‘.fashion’, ‘.irish’, ‘.wtf’, ‘.ninja’ 등 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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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생 다른 사람이 돈을 빌려 달라는 요청이 있으면 거절하지 말고 빌려줘 라. 덕이 쌓인다. 66년생 오늘 하루는 체육계통에 일하는 사람은 사전에 충 분하게 준비운동을 하는 게 필요하다. 78년생 그동안의 노력의 결과가 빛을 발하게 되니, 경거망동 하지 않고 신중하게 처신해야 한다. 90년생 되도록이 면 여행을 하거나 먼길을 떠나지 않도록 하라. 새로운 일이 기다리고 있다. 55년생 재산 증식의 기회는 찾아왔으나 투기는 절대 금물이다. 가만히 있으 면 귀인이 온다. 67년생 끝없는 욕심은 당신에게 화를 부른다. 자중하고 주 위사람을 생각하는 오늘을 보내라. 79년생 멀리 떨어진 사람이 갑자기 보고 싶어지는 시기다. 한번 연락해서 만나보도록 하라. 91년생 새로운 시작은 깔 끔하고 순조로운 것이 좋다. 부딪힐 일도 능히 피할 수 있을 것이다. 56년생 오늘은 오랜만에 집 안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 온다. 뜻밖에 손자가 생길 수도 있다. 68년생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방황할 가능성이 높으니, 마 음을 다잡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80년생 오늘 하루는 밖으로 돌아다니는 것 보다 안에서 일처리 하는 게 훨씬 효과적일 것이다. 92년생 몸과 마음을 최 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신경쓴다면, 제법 큰 것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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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3월 25일 수요일
연합뉴스
인터넷 주소 .porn, .adult 일반판매 앞두고 선점경쟁 문자로 된 인터넷 주소의 끝자리, 즉 인터넷 최상위 수준 도메인(TLD) 중 ‘.porn’, ‘.adult’, ‘.sucks’, ‘.bank’ 등 이 올해 6월 일반 판매에 들어갈 예 정이다. 이에 따라 도메인 일반 판매에 앞서 서 이해관계자에게 부여되는 선점 기회를 이용해 성인용 서비스 등에 이용될 소지가 있는 도메인이 엉뚱 한 사람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막으 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오늘의 띠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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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어져 있는 표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퍼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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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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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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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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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생 옷이나 외모에 신경써라. 자신의 모습은 본인 스스로를 위해서 자신 이 가꾸는 것이다. 69년생 남들도 다 꺼려하는 일들을 할 것이다. 그러나 꺼 려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라. 81년생 사랑하는 사이라면 오늘은 만나 지 않도록 하라. 사소한 문제로 다투게 될 수 있다. 93년생 몸과 마음을 새 롭게 하고 싶다면, 여행이라도 떠나도록 하라. 힘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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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야 한다. ●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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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생 가급적이면 오늘 모든 일을 처리하지 말고 시간을 가지고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다. 70년생 오늘은 기대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날이다. 흥 청망청 쓰지말고 미래를 대비하라. 82년생 최선을 다해도 안되는 일이 있다 는 것을 알게 되는 하루다. 실망보다는 더욱 더 노력하자. 94년생 자신이 원 하는 것을 얻게 되는 하루이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갖자. 59년생 순간적인 감정을 앞세우지 말고 이성적인 판단과 행동으로 처리하는 것이 유리하다. 71년생 상대가 강하면 강할수록 맞대응 하지 말고 우회하는 방법으로 행동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83년생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수단 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행동은 나중에 자신에게 해가 된다. 95년생 하고자하 는 의지만 있으면 어떠한 일이라도 할 수 있으니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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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rch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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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to submit your application package?
VKCSF #100-504 Cottonwood Avenue Coquitlam, V3J 2R5
본 장학재단은 광역 밴쿠버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 any public and private post-secondary institutions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차 한인 동포 사회 및 캐나다 전체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2015 학년도 장학생을 선발합니다.
문의처
Inquiries
vkcsfinfo@gmail.com
장학금 지원자는 영문으로 웹사이트 www.vkcsf.org 에 명시된 장학금 신청 서류를 구비하여 제출하기 바라며 학업성취,사회활동 및 특기활동, 재정상황을 종합 평가하여 장학생을 선발합니다. 장학금은 $1,000~$5,000입니다.
The Vancouver Korean-Canadian Scholarship Foundation (VKCSF) is a charitable organization dedicated to providing scholarships to qualified students with Korean heritage or to those pursuing academic fields related to Korea. VKCSF encourages students to contribute to the well-being and prosperity of the Korean-Canadian community and the wider Canadian society. Since the Foundation was established in 1999, it has awarded $655,600 to 584 students. VKCSF is pleased to announce that applications for the 2015/2016 scholarship are now open [March 15th, 2015]. The application package could be downloaded from http://www.vkcsf.org under “Application” tab. VKCSF will award scholarships to students who demonstrate the following: 1. Excellence in academic or vocational training; 2. Active involvement in a community and/or other notable non-academic activities; 3. Financial need. Scholarships will be from $1,000 to $5,000.
지원 마감일
Application Deadline
Monday, June 15th, 2015 2015 년도 장학금 수여식
2015 VKCSF Scholarship Award Ceremony
Date September 12th, Saturday, 5:30 pm-9:30 pm Place Hilton Vancouver Metrotown, 6083 McKay Avenue Burnaby, B.C. V5H 2W7
현재 2015년도 장학금 종류 신협은행, 한아름마트, BC이북오도민회, 조선일보, 무궁화재단, 고강시호, 고신기락, 고최귀암, 아르고벤처스, 한인투자그룹, 트랜스펙회사, 해롭필립스법률그룹, 한인공인 회계사협회, 이정회계사실, 오데니스의사, 오약국,메리약국, 한인장학재단동문회, C3, 경기여고동문회, 백준기, 박민철, 이근백, 김길우, 국승봉, 김경순, 김경애
< 2015년도 후원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 현재 2015년도 장학금 후원자명단(존칭 생략, 가나다순) _ 강은실, 권정순, 국승봉, 김범석, 김아나, 김경애, 김경순, 김길우, 단김, 김정부, 김정홍, 김주라, 김지숙, 김지훈, Justin Kim, 박가영, 박경애, 박민철, 박왕서, 박은숙, 박은혜, 배문수, 백준기, 봉부민, 류미호, 서정길, 손병헌, 신재경, 심현숙, 우애경, 윤명중, 이상진, 이성기, 이승희, 이해수, 장기철, 전수창, 정성, 정용중, 정하성, 로터스정, 조선아, 진영란, 최기영, 최남숙, 표병호, 한연희, 허남린, 허형신, David Khu, Sushi Van, Prism Tech Graphics Ltd., Shari O’Neill, Zoe Roger, Eric Sang, Holborn Holdings, 주밴쿠버 총영사관, 밴쿠버 한인회, 밴쿠버 한인노인회, 625참전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비씨 이북오도민회, 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 해오름 한국 문화학교, 신협은행, 조선일보, 한국일보, 해롭필립스법률그룹, 한인공인회계사협회, 힐톤호텔, 이정회계사실, Shaw, UBC한국학연구소, 오데니스의사, 오약국, 메리약국, 무궁 화자동차,무궁화재단, 한인장학재단동문회, 길벗모임.
후원자 여러분께, 여러분의 작은 후원도 한인 학생들의 학업을 위한 재정지원에 소중히 쓰여집니다. 후원을 위하여 일시불 수표 보내기를 원하시는 분은 VKCSF 앞으로(payable to VKCSF) #100-504 Cottonwood Avenue Coquitlam, BC V3J 2R5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자동이체를 원하시는 분은 공수표 (void cheque)와 함께성함과 전화번호를 위의 주소로 보 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 세금 공제 영수증도 발급해 드릴 수 있습니다.
Address #100-504 Cottonwood Ave., Coquitlam, BC, V3J 2R5 Tel 604-931-2396 Website www.vkcsf.org | Email vkcsfinf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