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CUBE, APR 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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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ANADIAN INFORMATION SOURCE

Wednesday | April 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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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방사능 캐나다 연안 첫 검출 인체·해양에 무해한 극미량… 추가 검출 전망

알래스카

캐나다 세슘-134 1.4Bq/㎥ 세슘-137 5.8Bq/㎥

해류흐름

미국

미검출 (<0.2Bq/㎥) 미량검출 (0.2~2Bq/㎥)

뉴스큐브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폭발사고가 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에서 흘러 나온 방사성 물질이 밴쿠버 아일랜드 서부 연안에서 검출됐다고 6 일 우즈홀 해양학연구소(Woods Hole Oceanographic Institution)가 발표했 다. 이 연구소에 따르면 검출된 방사성 물질은 세슘-134와 세슘-137로 지난 2 월 19일 빅토리아에서 서쪽으로 315km 떨어진 우클루렛(Uculuelet) 부두에서 채집된 바닷물 샘플에서 검출됐다. 후쿠시마에서 우클루렛까지의 거리는 약 7천350㎞다. 원전사고로 태평양에 유 출된 방사능 오염수가 약 4년 만에 태평

강우진 회계사무소

양을 횡단해 북미 연안에 닿은 것이다. 연구소 측은 검출된 량이 세슘-134가 1㎥당 1.4Bq, 세슘-137은 5.8Bq로 캐나 다가 식수 기준치로 정한 1만Bq/㎥ 미만 에 한참 못미치는 미량이며, 인체나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설 명했다. 또 검출된 방사성 물질의 2배가 포함된 바다에서 사람이 매일 6시간씩 수영을 한다고 해도 치아 X선 촬영 1회로 발생 하는 방사선보다 1천 배 적은 영향을 받 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연구소는 세슘-134의 반감기가 2년이 기 때문에 해양 샘플에서 검출된 세 슘-134가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발생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반감기가 30년인 세

슘-137의 경우 핵실험으로도 방출돼 자 연계에 존재하지만 후쿠시마 사고로 그 양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연구소는 지난 15개월간 미국, 캐나다 서부, 하와이 해안 60여 곳에서 해양 샘 플을 수집, 조사해왔다. 연구소는 지난해 11월 미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150㎞ 떨 어진 태평양 해상에서 탐지 가능한 방사 능을 포함한 샘플을 처음으로 수거했으 나 북미 연안 샘플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 출된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켄 붸슬러 박사는 수개월 내에 더 많은 북미 해안에서 탐지 가능한 양의 세 슘-134가 검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 는 “방사능은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역 사상 최악의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된 후 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주의 깊게 해양을 모니터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큐브

밴쿠버 아빠밴드 제2회 정기공연‘더 러버’ 6일 오후 버나비 마이클 제이폭스 극장(Michael J. Fox Theatre)에서 ‘ 밴쿠버 아빠밴드’의 제2회 정기공연 ‘더 러브’가 펼쳐지고 있다. ‘밴쿠버 아빠밴드’는 김대경(주연, 두형 아 빠)씨, 김대근(다은 아빠)씨, 김원식( 예비 아빠)씨, 조동욱(수현, 은혜 아 빠)씨, 정명훈(지환 아빠)씨. 평범한 아빠들로 구성됐다. 이날 모인 수익 금은 북한 어린이들에게 두유와 복 합 미량영양소를 공급하고 있는 자 선 단체 ‘퍼스트스텝스(First Steps)’ 에 기부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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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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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April 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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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주택거래 급증, 평균 거래가 역대 최고 기준금리 0.75% 초저금리에 국내외서 이주 선호 밴쿠버의 주택 거래가 급증세를 타 면서 거래가도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글로브앤드메일지에 따르면 지 난달 광역 밴쿠버에서 거래된 주택은 단독주택과 아파트를 합해 4천60건 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53.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또 월별 기준으로 지난 10년 간 평균 거래 건수보다 26.8% 많은 실적 으로 기록됐다. 이에 따라 거래 가격도 급등세를 보 여 단독주택의 경우 평균 거래가가 14만6천426캐나다달러(약 12억원)로

전달의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주택 가격 동향을 나타내는 주택가 격지수도 3월 들어 15만2천800캐나 다달러로 올라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1.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밴쿠버 지역 주택 시장이 활황세를 보이는 것은 지난 1월 기준금리가 역 대 최저수준인 0.75%로 전격 인하되 면서 대출 조건이 유리해진데다 이민 등 국외 수요나 국내 타지역의 이주 선호도가 높은 곳이라는 지역 특성이 한꺼번에 겹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주택 거래가 활발해 지는 시기라 는 계절적 요인도 배경이 되고 있다.

광역밴쿠버 부동산협회 달시 맥클 러드 회장은 이 지역 시장이 지난 8년 이래 가장 뜨거운 양상이라면서 “수 요가 한꺼번에 몰리는 펜트업(pentup) 현상이 나타나면서 매물이 급속 히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밴쿠버 부동산 시장이 경기 후 퇴기 이후 수요자 주도 양상에서 공급 자 주도 시장으로 전환했다고 진단했 다. 평소 밴쿠버는 비싼 집값으로 국제 적으로도 주택취득난이 가장 심한 도 시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연합뉴스

‘데드풀’촬영에 밴쿠버 교통통제… 시민 불편 예상 출퇴근 시간포함, 4월 16일까지 메인가-조지아바이아덕트 구간 통제 Main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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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tings St.

Prior St.

통제구간 / 뉴스큐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데드풀 (Deadpool)’이 5일부터 16일까지 밴 쿠버 다운타운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밴쿠버 다운타운으로 진입 하는 고가도로가 통제돼 시민들의 불 편이 우려되고 있다. 밴쿠버 시는 ‘데드풀’ 촬영으로 조

지아 바이아덕트(Georgia Viaduct) 의 교통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30 일 밝혔다. 시는 영화 촬영에 따른 긍 정적 효과를 고려해 촬영을 허가했다 고 전했다. 이번 영화 촬영이 3천750 만달러의 경제 효과를 낼 것으로 시 는 내다봤다. 통제되는 구간은 조지아 바이아덕 트 메인가(Main St.)에서 시타델 퍼 레이드(Citadel Parade)까지다. 통제 는 ▲4월 5일(일) 오전 8시~오후 8시 ▲4월 11일(토) 오전 5시~오후 5시 ▲4월 6일(월)~16일(목) 오전 5시~오 후 3시(3시 이후에는 두 차선 가운데 한 차선만 통제) 동안 이뤄진다. 반대 방향인 던스뮈어(Dunsmuir) 쪽은 통제가 이뤄지지 않을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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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시는 고가가 통제되는 동안 캠비 브리지, 헤이스팅가 등으로 우회할 줄 것을 권고했다. 교통통제가 출퇴근 시간을 포함하 고 있어 교통체증이 우려되고 있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가까운 거 리 이동에도 우회로를 이용해야 하는 등 생활에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 상된다. 한편 ‘데드풀’은 ‘엑스맨’의 스핀오 프 영화로 마블의 악동 캐릭터를 영 화한 작품이다. 팀 밀러라는 신임감 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화배우 라이 언 레이놀즈와 모레카 바카린이 출 연한다. 개봉은 2016년 2월로 예정되 어 있다.

“오늘은 내가 만화 속 주인공” 5일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팬 엑스포(Fan Expo)’에서 참가자들이 만화, 영화, 게임 등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를 소재로 한 코 스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팬 액스포는 만화, 영화, 게임 등 서브컬쳐 산업을 총망라 한 대규모 이벤트로 밴쿠버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뉴스큐브

뉴스큐브

바로잡습니다 본지 4월 3일(금)자 3면에 게제 된 ‘시간당 최저임금 최소 15달러 는 돼야’ 제목의 기사와 관련, 그래

Immigrant Settlement & Integration Program (ISIP)

Active Engagement & Integration Project (AEIP)

이민자 정착 및 융화 프로그램

이민자 대상 출국전 프로그램

박정임 604-323-0901 veronica.park@success.bc.ca 그랜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3) john.song@success.bc.ca 버나비 사무실 송지영 스텔라 김 604-936-5900 stella.kim@success.bc.ca 코퀴틀람 노스로드 사무실 604-468-6105 Lillian.Kim@success.bc.ca 코퀴틀람 핸더슨 사무실 김정하 604-588-6869 (교환 111) esther.chang@success.bc.ca 써리 사무실 장기연

서울

Labour Market Services 써니 윤 604-468-6003 sunny.yun@success.bc.ca 코퀴틀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9) gina.hong@success.bc.ca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사무실 지나 홍 유니스 김 604-231-3344 (교환 106) Eunice.kim@success.bc.ca 랜딩 후 정착서비스

비씨 정착서비스 제시윤

Business Immigrant Intergration Support (BIIS) 이민자 창업 지원센터

취업을 위한 정보, 정보,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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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초기 아동 발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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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468-6101 Eunju.kim@success.bc.ca

Counselling 한국어 심리상담 서비스 임혜윤

한국직원들이 여러분이 필요한 것을 도와드립니다.

604-559-3002 (한국어 4번) Jessie.yoon@success.b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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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이곳 생활에서 가족,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02-757-8987 aeipseoul@success.bc.ca 네이버카페 cafe.naver.com/successseouloffice

British Columbia Settlement Services (BCSS)

노동시장 전문 상담 및 교육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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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밴쿠버 여러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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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468-6100 Heiin.lim@success.bc.ca

취업훈련 프로그램 (영어로 진행)

Settlement Workers In Schools (S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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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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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Wednesday | April 8 2015

HMCS 아나폴리스호

캐나다 해군 구축함, 물고기 쉼터 되다

33 m

길이 111.55m 넓이 12.8m 무게 2,900t 높이 21m

2천900t급 해군 아나폴리스호 폭파 투하 캠비어 아일랜드

HMCS

아나폴리스호 보웬 웨스트밴쿠버 아일랜드 노스밴쿠버

깃털말미잘

밴쿠버 버나비

도화새우

볼낙

리치몬드

대구 캐비죤

퀼백 INFOGRAPHIC: CICADA CREATIVE INC.; PHOTOS, LEFT TO RIGHT: FIRST, SECOND & FIFTH, COURTESY ARSBC; THIRD, © THEDIVER123/ DREAMSTIME.COM; FOURTH & SIXTH, KATHLEENREED/CREATIVE COMMONS/FLICKR; MAP: CHRIS BRACKLEY/CANADIAN GEOGRAPHIC

캐나다 해군 퇴역선인 HMCS ‘아나폴 리스호(Annapolis)’가 바다 어류의 쉼터 로 활용된다. BC인공어초협회(Artificial Reef Society of BC)는 4일 오후 1 시 30분 밴쿠버 북서쪽에 위치한 갬 비어 아일랜드(Gambier Island) 앞바 다에서 아나폴리스호를 폭파해 수심 33m 지점에 투하했다. 아나폴리스호는 캐나다 해군이 1964 년 핼리팩스에서 건조한 2천900t급 구 축함으로 1989년까지 캐나다 동부 해역 에 배치됐다. 아나폴리스호는 ‘시-킹 (Sea-King)’ 헬기를 탑재해 주로 적군의 잠수함을 수색하고 추적하는 임무에 투 입됐으며, 이후 리모델링돼 다목적 함 선으로 활용됐다. 이제 바다에 가라앉은 아나폴리스호 는 어류의 쉼터로 활용된다. 전장 111.55m, 전폭 12.8m, 깊이 21m 규모로 사각형 인공어초 수백 개 시설과 맞먹 는다는 게 협회 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아나폴리스호의 인공어초 활 용 계획은 한 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5년 넘게 미뤄져 왔다. “선체 페인트의 화학 성분이 환경에 유해할 수 있다”는 것이 이 단체의 주장이었다. 이에 협회는 “그 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끔 자원봉사자 를 동원해 수백 시간 동안 꼼꼼하게 작 업을 했다”고 맞서왔다. 기나긴 대립 끝에 연방법원은 결국 협 회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 3월 법원이 캐나다 환경부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아나폴리스호의 인공어초 활용을 허용 한 것이다. 협회에 따르면 BC주의 인공어초 시설 투입은 지난 2008년 이후 이번이 여덟 번째다. 인공어초는 어류들의 번식을 도울 목적으로 바다 속에 투입된 폐항 공기나 폐선 등의 구조물이다. 구조물 에 해조가 부착하여 번식하면 그곳에 어류들이 숨어 살거나 산란장이 된다.

4일 아나폴리스호를 인공어초로 활용하기 위한 폭파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날 폭파 작업은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됐다.

뉴스큐브

Artificial Reef Society of BC 동영상 캡처

미 명문대 입학 프로젝트 예일대, 듀크대, 옥스퍼드대 등 많은 학생들을 최고 명문대에 합격시킨 신디 박 선생님과 함께 하는 ‘팀 아이비리그’가 제 1기 학생들을 모집합니다. G10- G11 대상 학생으로 세계 최고의 명문대 입학이라는 자기 목표의식이 강한 학생과 함께 합니다. 상담 면접 후 팀을 결성하며 한 팀 당 최대 인원은 3명입니다. 1차 상담 후 신디 선생님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팀 아이비리그’를 결성합 니다. 선생님과 학생들간의 철저하고 지속적인 팀워크를 통해 아이비리그 등 명문대 합격을 최종 목표로 합니다. 어쩌면 외로울 수 있 는 공부를 팀워크를 통해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며 모두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갑니다. 10학년의 학생의 경우 학업이 다소 부진해도 다시 만들어갈 수 있으며 11학년의 경우는 사실 기본적인 학습 성취가 있어야 목표 달 성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누구든 자기 확신만 있으면 성취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학원의 입시지도와는 차원이 다른, 본인의 동기 부여를 통해 스스로 만들어 가는 자기주도 공부입니다. 미래의 자신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이를 향해 스스로 행동하는 학습 시스템입니다. 지금 이 시기에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학생의 미 래는 그 차이가 엄청나게 큽니다. 부모와 자녀가 다양한 ‘career’를 알고 잘 선택해야 합니다. 대학을 잘 선택해야 자기 보다 훨씬 넓은 세상을 살던 학생들과 어울리며 미래의 문을 열고 준비해 나갈 수 있습니다. 당신의 자녀는 당신이 제일 잘 알고 있습니다. 조금만 밀어주면 될 것 같은데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다, 자기 힘으로 되지 않아 전문 가의 도움을 받아 자녀의 미래를 열어 주고 싶다, 이런 분은 망설이지 마시고 상담하세요. 성적만 보고 당신의 자녀가 영어를 잘한 다고 생각하세요? 못하고 있는 부족한 영어로 설사 대학을 간다 하더라도 경쟁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가치 있는, 소중한 만남이 당 신 자녀의 미래를 완전히 바꿀 수 있습니다.

코퀴틀람 러닝센터

604-838-3467

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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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starlee07@naver.com

#202-3041 Anson Ave. Coquitlam BC, V3B 2H6 (코퀴틀람센터 인근 세이프웨이 뒷 건물)


NEWS

추억을 노래하자 객석도 젖어들었다 밴쿠버 아빠밴드 제2회 정기공연‘더 러브’

6일 오후 버나비 마이클 제이폭스 극장에서 열린 밴쿠버 아빠 밴드의 두 번째 정기공 연 ‘더 러브’에서 김대근 씨가 노래를 하고 있다.

“이민 생활 속에서 힘겨운 시간을 이 겨내고 있는 우리 아버지들과 가족들을 위한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됐으면 합 니다” 지난 6일 버나비 마이클 제이 폭스 극 장에서 한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특별 한 무대가 펼쳐졌다. 무대에 선 이들은 김대경(주연, 두형 아빠)씨, 김대근(다 은 아빠)씨, 김원식(예비 아빠)씨, 조동 욱(수현, 은혜 아빠)씨, 정명훈(지환 아 빠)씨. 평범한 아빠들로 구성된 ‘밴쿠버 아빠 밴드’다.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으로 힘차게 막을 올린 아빠밴드는 ‘아니 벌써’, ‘탈 춤’, 아침이 밝아 올 때까지’, ‘비처럼 음 악처럼’, ‘먼지가 되어’ 등 70~90년대 한 국 가요곡들을 노래하고 각자의 이민 생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노래들이 무대에서 펼쳐질 때 밴드와 관객은 각자의 방식으로 함께 호흡했 다. 무대 뒤 스크린에 나오는 노래 가사 를 보며 따라 부르는 관객부터 가만히 눈을 감고 노랫말을 음미하는 관객까지 모두가 하나가 되어 그시절 추억과 낭 만에 젖어들었다. 한편 이날 공연은 무료로 기획됐지만 자발적인 후원금과 기부금을 받았다. 수익금은 북한 어린이들에게 두유와 복 합 미량영양소를 공급하고 있는 자선 단체 ‘퍼스트스텝스(First Steps)’에 기 뉴스큐브 부될 예정이다.

밴쿠버 주차장에서 50대 남성 숨져… 경찰 조사 밴쿠버의 한 주차장에서 50대 남성 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인근 병원 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7일 밴쿠버 경찰서(VPD)에 따르면 A(57)씨는 지난 3일 밴쿠버 킹스웨

이 애비뉴 선상의 한 주차장에서 무 의식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 졌다. A씨는 발견 당시 심한 머리 부 상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까 누군가에게 공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하는 한편 사건 목격자나 사건에 대 한 정보가 있는 사람의 제보를 기다 리고 있다. 신고전화:604-717-2500 뉴스큐브 800-222-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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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2위‘expensive’, 1위는?

밴쿠버 하면 떠오르는 단어에 대한 시민 1천166명의 응답을 워드 클라우드로 표현한 모습.‘Beautiful’등 응답 빈도가 높은 단어는 크게 표시되어 있다. 자료 제공=밴쿠버시

밴쿠버 시민들은 ‘밴쿠버’에 대해 어떤 인상을 갖고 있을까? ‘활동적인 도시’, ‘조용한 도시’라는 이미지보다 는 단순히 ‘아름답다’는 이미지를 떠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지난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밴쿠버에 거 주하는 성인남녀 1천166명을 상대로 도시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다. 밴쿠버 시는 6일 밴쿠버 탄생 129주 년을 맞아 실시한 도시 이미지 설문조 사 결과를 발표했다. ‘밴쿠버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무 엇이냐’는 질문에 응답자 가운데 가장 많은 수(333명)가 ‘beautiful’ 을 떠올렸다. 이어 단어 ‘expensive’가 떠오른다는 응답자가 167 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날씨적인 요소를 떠올린 응답자도 많았다. ‘rain(71명)’과 ‘rainy(57명)’이라 는 응답과 ‘wet(38명)’이라는 응답 도 눈에 띄었다. 밴쿠버 하면 떠오르는 단어에 대한 시민 1천166명의 응답을 워드 클라우 드로 표현한 모습. ‘아름다운’ 등 응답 빈도가 높은 단어는 크게 표시되

‘밴쿠버에서 가장 선호하는 달’이 언제냐는 질문에 시민들은 8월 (17%)과 9월(13%)을 꼽았다. 이어 7월(9%)와 5월(8%), 10월(8%) 등 순이었다. 반대로 선호도가 낮은 달 은 2월과 3월, 11월, 12월로 각각 5%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밴쿠버를 방문하는 사람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장소’는 스탠리파크 가 4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그 랜빌 아일랜드(31%)와 커머셜 드 라이브(6%), 개스타운(5%) 등이 순 위에 이름을 올렸다. ‘밴쿠버를 대 표하는 랜드마크’를 묻는 질문에서 는 캐나다 플레이스이라고 대답한 시민이 전체의 21%로 가장 많았다.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변은 ‘스 패니시 뱅크 비치’(24%)로 나타났다. 이후 잉글리쉬 베이(14%), 제리코 비 치(13%), 서드 비치(12%), 키칠라노 비 치(12%), 렉 비치(9%) 등 순으로 집계 됐다. ‘연인과 데이트를 하기 좋은 해 변’을 묻는 질문에서는 스패니시 뱅크 비치(15%)보다 잉글리시 베이(26%) 뉴스큐브 가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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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게잡이, 이것 모르면 낭패” 갯벌낚시 규정 위반 시 100~10만달러 벌금에 형사처벌까지도 해변에서 즐기는 야외활동 중 게잡이 는 메트로 밴쿠버에서 인기 있는 야외 활동 중 하나다. 특히 벨카라(Belcarra), 화이트락(White Rock)은 게잡이로 인 기가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덤벼들면 곤욕을 치를 수 있다. 26일 연방경찰(RCMP)은 앞서 불법으 로 게잡이를 하다 적발된 사례를 소개 하며 규정을 몰라 낭패를 보는 일이 없 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게잡이 규정 을 어기다 적발되면 어기면 최소 100달 러~최대 10만달러의 벌금을 내거나 형 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월 11일 저녁 9 시경 노스밴쿠버 케이츠 파크(Cates Park) 부드에서 트랩을 바다로 던져

수컷 (합법)

게를 잡아 올린 30대 남성 2명을 적발 했다. 이들이 낚아 올린 게는 모두 27 마리. 그 가운데 암컷이 21마리였고, 규정된 크기 이하의 게도 여럿 포함되 어 있었다. 또 이들은 갯벌낚시면허 (Tidal water licence) 조차 없는 상태 였다. 이들은 ▲게 불법 소지 ▲게잡이 규정 위반 ▲이용 트랩 갯수 초과 ▲암 컷 게잡이 등 혐의로 기소돼 4월 재판 에 넘겨졌다. BC주에서는 게·조개·불가사리등 해 변에 사는 어떤 생물도 갯벌낚시면허 없이는 채집할 수 없다. 면허는 해양수 산부(FOC) 홈페이지, 낚시용품점, 보트 대여점에서 살 수 있다. 면허는 BC주 거 주자 기준으로 ▲5달러51센트/1일

▲11달러55센트/3일이다. 비거주자인 경우 비용이 조금 올라가며, 16세 미만 아동일 경우에도 무료 라이센스를 발급 받아 소지해야 한다. 게를 잡을 수 있는 숫자, 크기를 제한 하고 암수 역시 구분한다. 갯벌낚시면 허 소지자는 합법적인 크기에 준하여 하루 4마리까지만 잡을 수 있다. 크기는 게의 등딱지의 가장 긴 부분 길이를 기 준으로 한다. BC주 해변에서 많이 잡히는 ‘던지네 스 게’ (Dungeness Crab)는 최소 165mm 이상이어야 하며 ‘레드 록 게’ (Red Rock Crab)은 최소 115 mm가 넘어야 잡을 수 있다. 반드시 수컷만 잡을 수 있으며 암 컷은 잡은 즉시 놔줘야 한다. 게잡이를 할 때 트랩의 개수도 제한한 다. 최대 한 사람당 두 개까지 트랩을 사 용할 수 있다. 또 채집 시간도 주의해야 한다. 규정상 일몰 후 1시간 후부터 일 출 1시간 전까지는 게잡이는 물론 낚시 도 금지되기 때문이다. 한편 조개 채집의 경우에는 면허증 소 지자에 한해 2개까지 소지할 수 있으며 굴 채집은 불법으로 규정되어 있다.

암컷 (불법)

뉴스큐브

물에 빠진 아내 구하려던 남성 숨진 채 발견 물에 빠진 아내를 구하기 위해 강 물에 뛰어들었던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그가 구하려 했던 아내 는 주민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5일 오후 9시 30분께 델타 리버로 드 웨스트 4300번지 인근에서 린다 맥고윈씨와 에버렛 맥고윈씨가 물에 빠진 것을 보고 이웃 주민들이 구조 에 나섰다. 주민들의 도움으로 린다 맥고윈씨 는 물에서 구조했지만, 에버릿 맥고 윈씨의 모습은 주민들의 시야에서

사라진 뒤였다. 경찰과 이웃 주민들은 강주변 일대 를 밤새 수색했지만 에버릿 맥고윈 씨의 모습을 끝내 찾지 못했다. 그의 시신은 다음날인 6일 오후 2시 30분 께 트와슨 페리 터미널 인근에서 발 견됐다. 경찰은 부검을 위해 시신을 검시청에 인계한 상태다. 사고가 발생한 리버로드 웨스트 4300번지대는 프레이저강이 맞닿는 곳으로 부두를 개조해 만든 수상주 택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뉴스큐브

캐나다 식품검사국, 코스코 로스트 치킨 샐러드 리콜 캐나다 식품검사국(CFIA)은 3일 식 중독균인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된 샐 러드 제품에 대한 리콜 명령을 내렸다. 이날 전국적으로 리콜 명령이 내려 진 제품은 커클랜드(Kirkland)의 로스 트 치킨 샐러드(roasted chicken salad) 로 UPC(범용 상품 부호)가 247321번 과 247319번으로 시작되고, 4월 3일까 지 권장기한이 표기된 제품이다. 이 제 품은 BC주를 비롯한 캐나다 전국에서 코스코를 통해 유통됐다. 관계자는 이 제품들이 어떤 경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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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으로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됐는 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추가 리콜 조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로 인한 피해 사 례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 했다. 리스테리아균 감염은 상당 기간이 지난 후 증세가 나타나 고열과 심한 두통, 목 마비 등의 증세를 보이며 노 약자나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 특히 임산부에게 위험하다고 검사국은 뉴스큐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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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희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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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April 8 2015

동요‘우리의 소원’작곡가 안병원 씨 별세 동요 ‘우리의 소원’의 작곡가 안병원 씨가 지난 5일 오후 8시 40분께 토론토 의 한 병원에서 뇌졸중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1926년 서울에서 태어난 안 씨는 서울 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1945년 ‘꽃 밭에서’의 작곡가 권길상 씨와 함께 어 린이 노래단체인 ‘봉선화동요회’를 창 설, 동요 보급에 힘썼다. ‘우리의 소원’과 ‘구슬비’, ‘학교 앞 문구 점’ 등 동요 100여곡을 발표했다. ‘우리의 소원’은 1947년 극작가이자 소설 삽화가 등으로 일했던 고인의 부 친 안석주 씨의 노랫말에 곡을 붙인 것 이다. 해방 직후에는 ‘우리의 소원은 독 립, 꿈에도 소원은 독립∼’으로 불리다 1950년 한국전쟁 후 남북 분단이 굳어 지자 노랫말을 지금의 ‘우리의 소원은 통일∼’로 부르게 됐다.

캐나다 IS공습 시리아로 확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 람국가(IS) 공습을 이라크에서 시리 아로 확대하면서 캐나다가 내년 3월 까지 전비로 지출할 예산이 총 5억2 천800만 캐나다달러(약 4천6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2일 글로브앤드메일지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IS 격퇴 임무를 1년 연 장하고 공습 범위를 시리아로 확대 함에 따라 앞으로 4억600만 캐나다 달러가 소요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 혔다. 지난 6개월 간 이라크에서 수행해 온 공습 임무에는 1억2천200만 캐나 다달러가 투입됐다. 전비는 주로 CF-18 전폭기 6대 의 출격과 투하 폭탄, 정찰기 2대 및 공중급유기 1대 운용 등 공습에 소요되는 비용이 대부분인 것으로

동요‘우리의 소원’의 작곡가 안병원 씨가 지난 5일 오후 8시 40분께 캐나다 토론토 의 한 병원에서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동요 작곡가 김정철씨 제공

1952년부터 경기여중고와 경복중고, 용산중고등학교 음악 교사 등을 지내다 1954년 한국어린이음악사절단을 이끌 고 3개월간 미국 48개주에서 순회공연 을 하기도 했다. 1974년 토론토로 이주

저유가 충격, 캐나다 전 산업으로 번져 저유가의 충격파가 에너지 업계를 넘 어 캐나다 전 산업으로 번지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고 캐나다 언론이 6일 보 도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이 국 내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

서에 따르면 저유가 영향에 대해 대부 분의 기업이 매출과 투자에 타격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보고서는 기업들이 저유가 여파로 기 계 및 설비 구매를 위한 신규 투자를 망 설이면서 신규 고용에 대한 확신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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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최근까지 서울을 오가며 음악 분야 등에서 활동해왔다. 오는 9일 현지 ‘세인트 앤드루 김’ 성당 에서 장례 미사 후 토론토 참전용사 묘 연합뉴스 지에 안장될 예정이다. 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향후 매출 감소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지난 조사 때보다 크게 늘었다”고 지적했다. 한 분석가는 “내년 중 영업활동을 확 장할지 여부에 대해 기업들의 인식이 매우 비관적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 유가 폭락이 캐나다 경제 전반에 영향

을 끼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고 용 전망과 관련, 그는 지난 2009년 금 융위기로 인한 경기후퇴기 이후 가장 저조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다만 미국 경제가 호조를 보 이는 만큼 미국 시장과 관련을 갖는 기 업들은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면서 미

알려졌다. 캐나다는 이들 항공기와 함께 공습 작전 지원 병력 600명을 쿠웨이트 기 지에 파견하고 있으며 이라크 북부 에서 쿠르드족 이라크 군의 교육 훈 련을 위해 특수부대원 69명을 별도 로 운용하고 있다. IS 격퇴 임무에 소요되는 전비는 국방부가 지난해부터 예산 감축 계 획을 강력히 시행하는 가운데 지출 되는 것이어서 국방 예산 운용에 큰 압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는 재정 적자 해소를 위해 범 정부 차원에서 수 년째 각 부처가 긴축 예산을 편성해 왔다. 국방부의 경우 지난해부터 2018년 까지 국방비 지출을 7.6% 감축할 예 정이라고 글로브지는 전했다. 연합뉴스

국 경제는 캐나다와 달리 에너지 의존 도가 높지 않은 다양한 구조를 갖고 있 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유가와 함께 캐나다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대미 수출에 유리한 조건이 될 것이라는 낙관론도 조심스럽 게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정부 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TEACH ENGLISH and LEARN KOREA on KOREAN GOVERNMENT INVITATION PROGRAM 대한민국 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열정과 봉사정신이 강한 능력 있는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는 정부초청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프로그램 목적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여 한국의 농산어촌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수업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봉사활동 TEACH ENGLISH 을 하는 한편 한국체험의 기회 LEARN KOREA 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국제사회의 지도자로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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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OPPORTUNITY THAT MONEY CAN’T BUY! The Ministry of Education invites young, adventurous global leaders to apply for the Korean government scholarship to teach and learn in Korea. Selected scholars will receive Korean government scholarships and teach English in after-school classes of Korean elementary schools starting from August 2015 (Six months) This serves as an excellent opportunity for ethnic Koreans and English- native speakers to learn about the many facets of Korean culture and find time to travel to distinct regions of the Korean peninsula. TaLK is the perfect program for those who aspire to lead the next generation and who seek to gain personal and professional enrichment through teaching. Eligibility

+ 입․ 출국 지원금 제공 : 일괄․ 정액지급, 각각 130만원

※ Ethnic Koreans with permanent residency are eligible.

+ 숙소 제공, 사전연수, 의료보험 가입․, 정착금지급, 휴가 부여

+ Have completed two or more years of education at a university or graduated from a community college in the aforementioned countries.

+ 한국문화체험 실시, 한국어 학습 기회 제공, 장학인증서 수여 등

지원 자격

※ Ethnic Koreans who are in their 1st or 2nd year of college/university are eligible.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 국적자(시민권자)로서, 현지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생 및 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 재외동포의 경우 영주권자 또는 1, 2학년도 지원 가능 (단, F4비자 요건 충족 필수)

+ Citizen of a country where the national language is English (Australia, Canada, New Zealand, U.K., U.S.A., Ireland, and South Africa).

Benefits

+ Monthly stipend: 1.5 million Korean won + Entrance & Exit allowance + Housing + Health Insurance + Vacation leave

Application Procedure

① Complete Online application

※ 영주권 미 취득자도 지원 가능하나, 현지에서 초 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총 8년 이상인 경우에 한함

지원 서류 및 지원 절차

① TaLK홈페이지 www.talk.go.kr 에서 지원서(A,B)를 작성 후 온라인으로 지원 ② 해당서류 제출 (수신: 주밴쿠버 총영사관, 우편 또는 방문) ③ 주밴쿠버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접수기간

2015.2.27 ~ 2015.5.8(금) ***조기 지원 시 선발 가능성 높음

기타 자세한 사항은 TaLK 웹사이트 www.talk.go.kr 참조 ※ 문의 주밴쿠버총영사관 TEL 604-681-9581 / E-mail vanedu@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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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Submit hard copies of required documents in person or via mail to

the Korean Consulate in Vancouver

③ Complete the Interview with the Korean Consulate in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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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April 8 2015

“재외공관, 해외거점 통준위·119본부 돼야” 공관장회의 폐회… 윤병세 외교부 장관“문제예견·위기관리 중요”

강평하는 윤병세 외교부장관 4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2015년도 재외공관장회의 폐회식’에서 윤병세 외 교부장관이 강평을 하고 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4일 “외교적 수요 폭증 상황 속에 국익 극대화를 위해선 전략적 판단, 동시다발적 대 응 능력과 특히 문제를 사전 예견하 고 위기를 슬기롭게 관리하는 능력 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외교부에서 열린 재 외공관장 회의 폐회사에서 “앞으로 우리 외교의 앞길에는 매우 민감하 고 중요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정세와 관련, “이란 핵협 상의 정치적 틀 합의라는 핵 비확산 측면에서의 진전이 이루어진 가운데 북한은 이와 정반대로 병진노선을 고수하면서 비핵화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며 북한의 태도변화를 우회적 으로 압박했다. 그러면서 “역사인식 문제 갈등이 동북아에서 지속되는

연합뉴스

가운데 이달 말부터 일본, 한국, 중국 지도자들의 연이은 미국 방문이 예 정돼 있다”고 소개하며 동북아 3국간 치열한 외교경쟁을 상기시켰다. 또 “이달만 해도 한반도, 동북아, 그리고 글로벌 차원에서의 도전들 이 도사리고 있다”면서 “일견 우리 를 향해 불어오는 역풍이자 역류인 것처럼 보이는 저 3중 파고는 우리 가 외교정책의 키를 똑바로 쥐고 나 아갈 때 우리를 목적지인 한반도 평 화와 통일시대로 인도해 주는 순풍 과 순류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이어 “정부 외교정책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국민 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실질적 성 과를 거두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야 겠다”며 “재외공관 하나하나가 곧 해

외 창조경제혁신센터이고 해외거점 통일준비위원회이며 나아가 문화외 교의 첨병이자 해외의 119 본부가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거버넌스 재편 의 움직임이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 는 격변기 속 무한경쟁에서 이기고 우리 국익 수호를 위해선 단 한순간 도 방심없이 나무와 숲을 함께 살피 면서 전략적이고 통찰력있는 판단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 시작해 이날 막을 내 린 이번 재외공관장 회의는 2005년 이후 분리됐던 총영사회의와 통합 개최됐으며, 참석 대상(대사 및 총영 사) 183명 가운데 175명이 참석해 규 모 면에서 역대 최대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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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 Marvin-4years English teacher to foreign students in Canada 3years IELTS Reviewer TC. Hya -3years English tutour in Canada 3years online English teacher, IELTS Reviewer TC. Dean -5years English teacher to foreign students in Global learning USA TC. Carla -3years teaching online and offline (man to man) with Korean, Japanese and Chinese students

미국인 73%“아베? 처음 들어봐” 일본 군사역할 확대에 일본인보다 미국인이 더 찬성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정당…미국인 56%-일본인 14%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일본의 군사적 역할 확대에 정작 일본인보 다는 미국인이 더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데 대해서도 미국인은 과반이 이를 정 당화할 수 있다고 여기는 반면, 일 본인은 정당화할 수 없다는 쪽이 많 았다. 이런 사실은 7일(현지시간) 미국의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퓨리 서치센터가 미국과 일본 국민 각 1 천 명을 상대로 2차 대전 종전 70년 을 기념해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에 서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미국인 조사 대상자 가운데 47%가 일본 군대가 아·태 지 역에서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역 할을 해야 한다는 점을 지지했다. 이들은 미국 정부의 예산 감축과 중동, 우크라이나 등 다른 지역에서 의 긴장 등을 고려할 때 일본이 지역 방위에서 미국과 부담을 나눠야 한 다는 취지에 공감하는 것으로 해석 된다. 미국인 43%는 과거 일본군의 행태 등으로 봐 역할을 제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일본인의 경우에는 68%가 자 위대의 역할을 한정하는 게 바람직 하다고 응답했고 23%만 군비 확대 등에 찬성했다. 미국이 1945년 히로시마와 나가사 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것이 정당 화될 수 있느냐는 항목에는 미국인 56%가 그렇다고 했고 34%는 그렇

지 않다고 했다. 일본인은 79%의 절대다수가 정당 화할 수 없다고 했고 14%만 정당화 가 가능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국민 61%는 일본이 과거 일으킨 전쟁에 대해 충분히 사과했으므로 더 사과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1980∼1990년대에는 일본이 불공 정 무역을 한다고 보는 미국인이 많 았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24%가 이 에 동조한 반면 55%는 일본의 무역 관행이 공정하다고 답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불공정 무역을 한 다고 여기는 미국인이 48%로 공정 하다고 느끼는 쪽(37%)보다 많았다. 중국을 신뢰한다는 의견도 미국민 은 30%, 일본인은 7%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미국민의 43%는 중국과 의 경제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했 고 18∼29세 젊은 층에서는 그 응답 률이 61%로 높았다. 한편, 조만간 미국을 방문하는 아 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이름 을 전혀 들어보지 못했다는 미국인 응답자가 73%에 달했다. 일본의 인기 소설가인 무라카미 하 루키를 모른다는 응답자가 69%, 미 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수인 스 즈키 이치로를 모른다는 응답자가 32%인 점을 고려하면 아베 총리의 미국 내 인지도가 그만큼 낮다는 의 미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양국에서 실 시된 것으로, 오차범위는 미국이 ±3.6%포인트, 일본은 ±3.2%포인트 연합뉴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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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Wednesday | April 8 2015

전자담배, 안전성·금연효과 근거 모두 부족 보건의료연구원 전문가 원탁토론‘NECA 공명’개최 의학 전문가들“해롭고 금연보조제 아니다”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보건의 료연구원(NECA)이 전자담배에 대해 “안전성 확보가 안됐고 금연효과에 대한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결 론을 내렸다. NECA는 지난 2월 전문 가들이 참여하는 원탁회의인 ‘NECA 공명’을 열어 이 같은 결론을 내고 참 석자들이 모두 동의한 ‘합의문’을 6일 발표했다. NECA 공명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사회적 쟁점이 되는 사안에 대해 전 문가들이 토론을 통해 결론을 도출해 내는 공론의 장이다. ‘공명(共鳴)’은 남의 사상이나 감정, 행동에 공감해 그 같이 따르려 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번 NECA 공명에는 좌장으로 나 선 조성일 서울대(보건대학원) 교수 를 비롯해 이성규 NECA 부연구위원, 김주연 NECA 부연구위원, 신호상 공 주대(환경교육학과) 교수, 정유석 단 국대(의대) 교수, 조홍준 대한금연학 회장, 이철민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교수, 서홍관 한국금연운동협의회장, 원석준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사무총 장, 김유미 보건복지부 사무관, 최현 철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관 등 11명 이 참가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전자 담배의 안전성에 대해 “궐련(연초담 배)에 비해 적은 양이지만 발암물질 이 검출되며, 궐련에 없는 유해성분 이 포함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 다”며 “니코틴량을 전자담배 사용자 가 조절하는 경우 인체 유입량 예측 이 어려워 직간접적 니코틴 노출에

의한 안전성이 확보된다고 보기 어렵 다”고 의견을 모았다. 전자담배의 금연 효과에 대해서는 “ 현재로서는 전자담배의 금연효과에 관한 의학적 근거가 충분하게 확보되 지 않았다”며 “전자담배를 금연보조 제로 광고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참가자들은 향후 규 제 방안으로는 “전자담배가 궐련과 같이 규제되고 있으나 전자담배 기기 자체의 안전성과 니코틴 용액 농도 수준, 첨가물의 안전성 관리방안 마 련을 위해 근거에 기반을 둔 전문가 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동의했다. 한편, NECA는 전문가(대한가정의 학회 소속 회원) 33명과 일반인 1천 명(흡연자·비흡연자 절반씩)을 대상 으로 지난 2월 진행한 전자담배에 대 한 인식 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전문가 97.0%는 ‘전자담배가 해롭 다’고 생각했으며 87.9%는 ‘전자담 배를 금연보조제로 생각하지 않는 다’고 답했다. 또 57.6%는 ‘금연효과 가 없다’고 답했다. ‘전자담배의 판매 와 수입을 금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57.6%나 됐다. 일반인 중 ‘전자담배 가 해롭다’고 생각한 사람은 71.6% 였으며 ‘금연보조제로 효과가 있다’ 는 응답은 30.3%나 됐다. 전문가들과 달리 일부 일반인은 전 자담배의 유해성과 효과성에 대해 우 호적으로 인식해 전자담배에 대한 전 문가들의 평가를 일반인들에게 더 적 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을 것으로 연합뉴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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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 TV·컴퓨터 근접 사용과 무관” 유아기 안구 검사로 향후 근시 여부 판단 가능

흔히 근시는 TV나 컴퓨터 모니터 화면을 가까이서 보거나 책을 눈앞 에 두고 읽으면 생기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 그러나 속설과 달리 근시는 안구 모양이 다르게 성장하기 때문 이며 어릴 때 안구 검사로 근시가 될 지를 판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등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하이오 주립대의 칼라 자드닉 교수팀이 이날 의학 학술지인 ‘미국 의사협회저널(JAMA)-안과학’에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TV 근접시청과 자라서 근시가 되느냐 사이의 상관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 타났다. 연구진은 만 6세∼11세 사이 다양 한 인종의 미국 어린이 4천500여명 을 상대로 20년간 추적조사를 해 근 시 유발 잠재 위험인자 13개 가운데 어느 것이 영향을 미치는 ‘예측 변 수’에 해당하는지를 판단했다. 그 결 과 13개 요인 가운데 부모가 모두 근 시인 경우를 포함한 8개 요인이 근 시 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 타났다. 그러나 TV·컴퓨터 화면을 가까이 서 보는 등 정밀한 작업을 하는 것과 근시와의 상관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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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또 근시가 될지를 가장 잘 판단할 수 있는 예측변수는 6세 때 눈의 굴절이상도라고 결론 내렸 다. 보통 사람의 안구는 정상 시력이 유지되는 수준에서 성장을 멈추게 되지만, 근시의 경우 안구 성장이 중 단되지 않고 계속돼 길쭉한 모양이 되는데 앞으로 안구가 어떻게 자랄 지를 6세 때 눈 검사로 알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조사 대상자 가운데 자라 서 정상 시력을 가지게 된 경우 6세 때 시력이 약간 원시에 가까운 것으 로 나타났다. 반면 근시가 된 조사대상자는 정 상 시력인 경우보다 6세 때의 원시 정도가 덜했다. 연구진는 이번 연구를 토대로 취 학 연령대의 시력검사 기준을 정하 면 어린이들이 자라서 근시가 될지 를 예측해 예방 요법 등을 시험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자드닉 교수는 “100여년 동안 정 밀 작업이 근시 요인이라고 여겨졌 지만 다량의 데이터를 근거로 한 이 번 조사에서는 연관관계가 없었다” 며 “근시가 되는 것은 안구가 지나 치게 길게 자라기 때문이며 이러한 예측 모델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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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Wednesday | April 8 2015

청해부대 장교와 이스라엘 예비역간 ‘국경을 넘는 사랑’화제

청해부대 17진 통역장교 김화석 중위와 이스라엘 출신 아내 김에즈라 짜바릿 씨. 두 사람의 국경을 넘는 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청해부대 근무를 꼭 해보고 싶었습 니다. 이스라엘 군 예비역인 아내도 흔 쾌히 승락했었죠.” 청해부대 17진 통역장교 김화석(28) 중위는 6개월간의 파병근무를 마치고 귀국한 6일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 부두에서 환영나온 부인을 끌어안고 재 회의 기쁨을 나눴다. 김 중위의 부인은 이스라엘 국적에 나이가 자신보다 6살 많은 김에즈라 짜바릿(34)씨. 국경과 나이를 초월한 두 사람의 사랑 은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 인디애나주에 있는 퍼듀대학교 에서 경영학과 정치학을 공부한 김 중 위는 연세대 국제대학원에 입학하면서 당시 졸업반이던 짜바릿 씨를 처음 만 났다.

조앤 리 변호사 Joanne Lee

연합뉴스

2006년 이스라엘에서 한국 기업에 근 무하던 짜바릿 씨는 교환학생으로 한국 을 처음 방문했고, 2년 뒤 모국에서 장 학금을 받고 연세대를 다니고 있었다. 경영학 수업을 들으면서 과제를 같이 수행하게 된 두 사람은 성격이 시원시 원해 금방 친해졌다. 두 사람은 사랑에 빠졌고, 국내 여행을 다니면서 미래를 약속했다. 강렬한 눈빛과 무역으로 성 공하겠다는 꿈을 가진 남자에게 짜바릿 씨가 먼저 반했다고 한다. 가족들은 처 음에 나이와 문화 차이 때문에 반대했 지만, 결국 두 사람의 교재를 허락했다. 2년간 열애 끝에 짜바릿 씨가 먼저 청혼 을 했다. 2013년 2월 혼인 신고를 한 두 사람은 김 중위가 해군에 자원입대를 하면서

잠시 이별을 해야 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고등학 교와 대학을 졸업한 김 중위는 미국 국 적을 취득하는 대신 청해부대에 근무해 보고 싶다며 해군을 선택했다. 징병제 국가인 이스라엘에서 2년간 복무한 예 비역 아내는 남편의 결정을 흔쾌히 승 락했다. 김 중위는 2013년 3월 입대를 했고, 짜 바릿 씨는 이스라엘로 돌아가 한국 기 업에서 일을 했다. 지난해 9월 청해부대 통역장교로 파 병된 김 중위는 6개월간의 임무를 완벽 히 수행하고 이번에 고국으로 무사히 귀환했다. 짜바릿 씨는 귀국하는 남편을 환영하 기 위해 하루 전 한국에 입국했다. 김 중위는 “고등학교를 다니던 미국 시애틀이 해군기지였고, 해군장교가 멋 있어 보였다”며 “고국에서 청해부대원 으로 꼭 근무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덴만에서 우리 상선과 외국 선 박을 보호하는 활동을 한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한다”며 “군함 외교와 해군의 중 요성도 배웠다”고 말했다. 한 달간 휴가를 받은 김 중위는 7일 부 인과 함께 어머니가 전원생활을 하는 경남 산청으로 향했다. 11일 이스라엘 로 출국해 장인장모와도 만나 인사를 할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군 입대로 그동안 미뤄 왔던 결혼식을 마침내 한 다. 내년 5월 제대하면 이스라엘로 가서 무역업을 할 계획이다. 김 중위는 “대한 민국도 다민족 국가가 될 것이기 때문 에 있는 그대로 봐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위헌 심판대 오른 성매매 특별법 첫 공개변론 생계형 성매매 처벌 쟁점… 김강자 前총경 출석

성매매 관련자 처벌을 규정한 ‘성 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 률’(성매매 특별법)의 위헌 여부를 가리는 헌법재판소 공개변론이 9일 처음 열린다. 위헌 심판에 넘겨진 성매매 특별 법 21조 1항은 ‘성매매를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 의 벌금·구류·과료에 처한다’고 정 하고 있다. 성매매 남성과 여성 모두 처벌대상이 된다. 8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성매매 특별법 위헌 심판은 2012년 7월 서 울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화대 13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하다 적발돼 재 판에 넘겨진 여성 김모씨가 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하면서 시작됐다. 사실상 성매매가 아니고서는 생 계를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김 씨는 “성매매 여성을 처벌하는 것은 기본권과 평등권을 침해한 것”이라 고 주장했고, 2012년 12월 서울 북 부지법은 이런 요청을 받아들여 재 판 중 위헌법률 심판을 제청했다. 당시 법원은 “개인의 성행위와 같 은 사생활의 내밀한 영역에 속하는 부분에는 국가가 간섭과 규제를 가

능하면 자제해 개인의 자기결정권 에 맡겨야 하고, 국가의 형벌권 행 사는 중대한 법익에 대한 위험이 명 백한 때에만 최후 수단으로 그쳐야 한다”고 제청 사유를 밝혔다. 위헌법률심판이 제청된 이후 헌 재 앞에서는 성매매 여성들이 돌아 가면서 1인 시위를 하며 위헌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번 공개변론에는 ‘미아리 포청 천’으로 불렸던 김강자 전 서울 종암 경찰서장이 참고인으로 출석해 성 매매특별법은 위헌이라는 주장을 펼칠 예정이다. 성매매 여성 측 참고인으로 나서 게 된 그는 2000년 종암경찰서장으 로 재직했다. 당시 관내 성매매 집결 지인 속칭 ‘미아리 텍사스촌’을 집중 단속하는 등 성매매와 전쟁을 폈지 만 퇴임 후 성매매 특별법에 줄곧 반대했다. 공개변론에는 성매매 여성 측 참 고인으로 박경신 고려대 로스쿨 교 수가 참석하고, 법무부와 여성가족 부 참고인으로는 오경식 강릉 원주 대 법학과 교수, 최현희 변호사가 참 석해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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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April 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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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Wednesday | April 8 2015

자원국조, 내달 2일까지…연말정산 보완책 4월 처리 연금특위·실무기구 모레부터…실무기구 9명으로 증원 국조 연장-연금특위 일정‘주고받기’분석…국조 증인은 여전히 대치

새누리당 유승민(오른쪽)·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주 례회동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는 7일 당초 이날로 종료될 예 정이었던 국회 해외자원개발국정조 사특별위원회의 활동 시한을 다음 달 2일까지 25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새 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우윤 근 원내대표는 오후 국회에서 회동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증인 채택을 둘러싼 여야 공 방으로 청문회조차 열지 못한 채 활 동을 마감할 위기에 처했던 국조 특위 를 다시 가동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특위 공전과 파행의 결정적 이유였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증인 채 택에 대한 여야 간 의견이 여전히 첨 예하게 대립하는 상황이어서 이번에 도 특위가 정상 순항하기는 어려울 것 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여전히 이 전 대 통령의 증인 채택을 최우선 사항으로 요구하는 반면, 새누리당은 이 전 대 통령의 증인 출석은 불가능하다는 방 침이 확고해 타협의 여지가 매우 작은 상황이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성남 중원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직 대통령을 증인으로 부르 는 것은 특위를 하지 말자는 소리로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아무 혐의가 없는 전 대통령을 특위에 불러 창피 를 주겠다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연 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명박 전 대 통령을 포함한 5인방의 출석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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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 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7일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해외자원 개발국조특위 활동기간을 연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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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고 공무원연금특위의 세부일정을 오는 9일까지 확정해 연금특위와 실무기구를 동시에 가동하기로 합 연합뉴스 의했다.

①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특위 활동기간을 5월 2일로 연장하고 여야 는특위의 원만한 운영을 위해 최대한 노력한다. ②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실무기구는 정부대표 2인, 공무원단체대표 3인, 여야 추천 전문가 2인, 여야가 합의한 공적연금 전문가 2인 등 총 9인으로 구성하고 여야 추천 전문가 2인이 공동간사로 실무기구 운영을 지원한다. ③ 공무원연금개혁특위의 세부 의사일정을 여야 간사가 협의해 4월 9 일까지 정하고 특위와 실무기구는 4월 9일 동시에 활동을 시작한다. ④ 연말정산 보완대책을 반영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4월 임시회에서 처 리한다.

프로그램 소개 Diploma, Certificate

각종 RCM 이론 Theory 시험대비 (Aug.7/8 ,2015) (12주 완결)

에서 논의할 의제와 이후 일정을 9일 까지 확정하고, 이에 맞춰 특위와 실무 기구를 9일부터 동시에 가동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여당은 아무 소득 없이 시간만 흘려 보내던 공무원연금특위 의 일정과 의제를 구체화하는 성과 를 얻고, 그 대가로 야당은 자원개발 국조특위의 기한 연장을 관철하는 ‘ 주고받기’ 협상이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밖에 여야는 연말 정산 보 완 대책을 반영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이번 4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처리하 기로 했다.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 합의사항>

신설프로그램

캐나다에서 한인이 만든 최초 음악전문대학

BMO

요구할 수밖에 없다”면서 “한두 푼 낭 비한 것도 아니고 몇십 조원이 걸린 문제니까 이 전 대통령이 당연히 나 와 진실을 밝혀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날 협상에서 여야 원내대표는 공 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에 참여할 인 원을 당초 합의했던 7명에서 9명으로 2명 늘리기로 했다. 실무기구에는 정 부 대표 2명, 공무원단체 대표 3명, 여 야 추천 전문가 2명, 여야가 합의한 공적연금 전문가 2명이 참여한다. 이 는 공무원 단체와 전문가 그룹에서 각 1명씩 늘어난 것이다. 아울러 여야는 공무원연금개혁특위

(Gr.1-Gr.7) 합창단 모집 Senior 합창단 (나이 55세 이상 ,남녀노소)

♪ 유아 교육반, 성인반, 합창방 ♪ All Instruments (피아노/현악기/금간관악기/목관악기/성악/작곡) ♪ 국악기 (가야금, 아쟁, 단소, 장구교실) ♪ 일반인들과 유학학생들을 위한 음악 전문 프로그램 (Speciallist Certificatee/Artist Certificate) *** 각 전공에 따라 보다 체계적으로 효율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0-5yr) 어머니와 함께하는 음악교실

♪ RCM (Royal Conservatory of Music),

아버지,어머니 가야금 교실

♪ Music Theory, Harmony and History, ♪ 작곡, 오케스트레이션, 편곡, 뮤직 비지니스 (매니지먼트/운영기획/제작PR) ♪ Workshop, Master Class and Redital

이/종/은 학장

가야금, 피아노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잘 알려진 학장 이종은은 북미에서 가야금으로 한국을 알리고 있 다. 1987년에 이민을 와서 UBC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피아노, 작곡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작 곡을 전공하였으며, 인간문화재 제 17호 봉산탈춤, 장구, 가야금의 양소문씨에게서 사사하였다. 또한 작곡가로서 이종은은 Pro-Musica Society밴쿠버 작곡 협회의 부회장일 뿐 아니라 캐나다 음악센터National Cadadian Music Centre 1st Korean-Canadian 작곡가 이다. 1997

캐나다 아시아 경제 협력체 정상회담에서 첫 한국계 음악인으로 동서양 작품 기념 연주 1997-2002 UBC 음대 한국음악 앙상블 지휘 및 강연 2001 캐나다 소켄음악 협회 주최 음악공연 2000-2005 Vice-President 캐나다 밴쿠버 작곡가 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2003 세계 여성 작곡페스티벌, 캐나다 작곡가로 입상 2004 BC주정부 음악 시험 감독 2007 뉴욕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 초청 연주 및 강연 2006-2012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 주관, 문화원 주관으로 20여개 북미 대학 연주 및 강연

2007-2012 아동병원, 고아원 후원 연주회 2008 외교 통상부 장관상 수상 BC주 정부 주관으로 1st 한국계 캐내디언 작곡 2012-2014 가로 뉴욕 카네기홀 작품공연 2013 밴쿠버 사단법인 한인 문화협회 회장 영국여왕 즉위 60주년 2013 쥬블리 다이아몬드 메탈 수상 2013 Ottawa주정부 초청연주 2014 초록어린이재단 창립 65주년 명예홍보대사 2014 Vancouver Symphomy Orchestra와 협연 Toronto University 초청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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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April 8 2015

朴대통령, 유족·여론 호응… 세월호 인양으로 한발짝 여론조사 결정은 부정적 1주기 대국민담화 발표는 검토않는 듯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1주 기를 열흘 앞둔 6일 선체 인양에 대 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낸 것은 유 가족의 요구와 국민적 여론에 호응 한 결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비서 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두발언 을 통해 “인양이 기술적으로 가능하 다고 결론이 나면 실종자 가족과 전 문가의 의견과 여론을 수렴해서 선 체인양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 라고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선체 인양에 대해서 는 ‘기술 검토 후 공론화 과정을 거쳐 서 인양을 최종 결정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유지해왔고, 박 대통령의 시 각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여야 대표 와 청와대에서 3자회동을 한 자리에 서 “이제 참사 1주년이 다가오는데 인 양문제에 대해 정부가 의지를 표명해 줬으면 좋겠다. 대통령께서 챙겨주시 면 좋겠다”는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 표의 요구에 대해 “작년에 세월호 범 정부사고대책본부를 해체할 때 이 문 제를 공론화해서 잘하기로 했으니까, 그 논의를 잘 지켜보면서 하면 되지 않겠나”라고 답한 바 있다.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이나 실종자 가족들의 계속된 인양 요구에 대해 ‘ 원론적’ 답변만 해온 것. 이러다보니 정부의 방침이 ‘인양 불가’ 쪽으로 굳 어진게 아니냐는 관측도 일각에서 제기됐다. 하지만 박 대통령의 이날 언급은 기존의 정부 방침과 비교해 선체 인양 쪽으로 한 단계 진전된 것

으로 보인다. ‘인양 가능 여부에 대한 기술적 검 토’와 ‘유족·전문가 의견·여론 수렴 등 공론화’를 여전히 전제로 깔기는 했지만, 박 대통령이 처음으로 선체 인양에 대해 ‘적극적 검토’라는 언급 을 내놓으면서 실제 정부가 ‘세월호 인양’ 쪽으로 방침을 굳힐 가능성이 커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박 대통령이 이날 선체 인양을 처음으로 ‘공론화’하면서 긍정적 입 장을 표명한데다 인양에서 기술 검 토 결과가 ‘불가’로 나올 가능성이 희 박하다는 전망이 많은 상황에서 사 실상 인양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 대통령이 인양에 대해 ‘적극적’이라 는 전향적인 발언을 하면서 반반이 던 인양 가능성이 1%라도 올라간 것 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세월호 유가족이 삭발 농성에 들어가는 등 정부의 세월호 관련 방침이나 정책에 크게 반발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 다는 분석이다. 선체 인양과 관련, 정부가 유족의 반발에도 인양을 포기한 스웨덴 에스 토니아호의 사례가 최근 언론에 종종 노출되면서 유가족이 “정부가 인양 을 포기하는 것 아니냐”며 의심하는 상황에서 선체 인양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발신함으로써 참사 1주기 를 맞은 유가족의 요구에 호응하는 동시에 이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 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수석 비서관회의에서 현안 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세월호 정국에서 국정과제 추진이 ‘올스톱’ 상태에 빠지 거나 지지율이 급락하는 등 곤욕을 겪 은 상황에서 1주기를 앞두고 유가족 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정부에 대한 부 정적인 여론이 조성되는 것을 차단할 필요성도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최근 1주기를 앞두고 국민 적 여론이 선체 인양 쪽으로 쏠리고 있 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 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 시,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선체 인양에 대한 찬성 여론은 77.2%로 압 도적이었다. 서울신문이 에이스 리서 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64.3%가 선체 인양에 찬성하는 것으 로 나왔다. 다만 청와대 내부적으로는 선체 인

연합뉴스

양에 대한 공론화의 한 방법으로 여 론조사를 하자는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등 일각의 제안에 부정적 입장 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인사는 “일단 기술적인 검토 결과가 나오면 물적· 인적 비용이나 소모적 논쟁으로 인한 국론분열 여부 등 여러가지를 종합적 으로 판단해서 결정할 문제이지 여론 조사로 결정할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참사 1주기인 오는 16일 박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는 것도 부정적인 기류가 더 강한 것으 로 알려졌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난 해 담화를 한차례 발표했기 때문에 1 주기 때 다시 담화를 발표하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다는 의견이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성폭행당했다” 거짓말 여교사 징역 대구지법 제2형사부(김정도 부장 판사)는 간통 사실이 들통나는 것을 피하려고 상대 남성에게 성폭행당 했다고 허위 신고를 한 혐의(무고· 간통)로 기소된 40대 A(여)씨에 대 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1 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상대 남성 B씨의 간통 혐의에 대해서는 헌법재판소의 위 헌 결정에 따라 무죄를 선고했다. 교사 A씨는 직장 동료인 B씨와 내 연 관계를 맺어온 사실이 남편에게 들키자 지난해 4월 경찰에 성폭행을 당했다는 취지로 허위 신고를 한 혐 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두 사람이 가깝게 지낸 증 거들이 나와 꼬리가 잡혔다. 경찰은 A씨가 성관계 이후 B씨에 게 직접 연락해 인사문제 등과 관련 해 조언을 구하고 B씨의 페이스북 에 ‘멋있어 보인다’는 내용의 댓글을 단 것, B씨의 차에서 내린 A씨가 웃 으며 걸어가는 장면이 담긴 CC(폐 쇄회로)TV 녹화 장면 등을 무고 증 거로 제시했다. A씨는 무고 전 B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남편이 알았다. 지금 집 앞으로 와 달라” “학교 찾아간다 니 밥과 차만...”과 같은 내용을 남기 는 등 성폭행 피해자의 태도로는 볼 수 없는 행태를 보인 점도 수사기관 의 의심을 샀다. 재판부는 “성범죄 에 대한 무고는 상대자에게 중대한 피해를 끼칠 가능성이 매우 크고 피 고인이 항소심에 이르기까지 이해 할 수 없는 변명을 하며 범행을 부인 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 연합뉴스 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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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April 8 2015

美언론계, 롤링스톤‘집단성폭행’대형오보에 원망·자성

롤링스톤이 성폭행 가해학생 소속 클럽으로 지목한 클럽 사무실 건물

연합뉴스

미국의 유명한 대중문화 잡지 ‘롤링스 톤’이 기사 내용의 진실성을 놓고 논란 을 일으켰던 버지니아대 집단성폭행 사 건 기사를 공식 철회한 후 미국의 주요 언론사들에서 롤링스톤에 대한 원망과 자성 등이 담긴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 다. 미국 언론계의 이러한 반응은 롤링스 톤의 문제 기사가 언론보도의 원칙과 실제를 준수하지 않음으로써 결과적으 로 언론계 전체의 신뢰도를 떨어뜨렸다 는 인식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언론산업의 환경이 급변하는 상 황에서 이러한 잘못된 보도가 언론계 전체의 위기를 심화시킬 수도 있다는 우려와 안타까움도 읽힌다. 롤링스톤의 자발적인 의뢰로 이 기사 의 문제점을 조사한 컬럼비아대 언론대 학원의 보고서도 롤링스톤 사건이 “언 론산업에서 현기증나는 변화가 일어나 는 와중에 언론계의 신뢰성에 또 하나 의 충격”이라고 지적했다.

그중에서도 워싱턴포스트는 6일(현 지시간) ‘롤링스톤이 (책임있는 사람들 을) 아무도 해고하지 않다니’라는 제목 의 블로그 기사를 통해 가장 격한 반응 을 보였다. 워싱턴포스트의 이러한 반 응은 지난해 11월 롤링스톤의 보도 후 자체 취재를 통해 성폭행 발생 자체에 의문을 표시했던 것의 연장선에 있다. 이 신문은 성폭행 기사를 쓴 기자부터 편집국장에 이르기까지 롤링스톤의 편 집진 전체가 “언론대학원 학생이라면 알아야 하는 보도의 기본을 지키지 않 음으로써 ‘전적으로 피할 수 있었던’ 잘 못을 저질렀다”고 맹비판했다. 이 블로그 기사를 쓴 기자는 자신이 “ 다른 기자들이 실수를 할 때마다 목을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사람은 아니다” 고 전제하고, 그러나 이번 실수는 사실 확인의 기본원칙을 어김으로써 “(언론 의) 신뢰성과 그보다 잘 거론되지는 않 지만 중요성이 덜 하지 않은 책임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널리 받아들여지는 언론의 취재보도 행위는 수많은 개별 기자들의 신뢰성 위에 성립하며, 이 신뢰성의 집합 덕분 에 우리 기자들은 독자들이 알고 싶어 하는, 그리고 더욱 중요하게는, 알 필요 가 있는 것을 보도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게 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롤링스톤의 문제의 기사는 우리 언론계의 집단 신뢰성을 명백히 훼손했 고, 그 기사를 쓴 기자를 비롯해 아무도 그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 것은 “더욱 잘 못된 일”이라면서 “언론에 대한 신뢰가 (각종 신뢰도 조사에서 최하위권인) 의 회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해도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라고까지 통탄했다. 뉴욕타임스도 같은 날 ‘롤링스톤 성폭

행 기사의 교훈’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롤링스톤이 “좀 오래된 언론보도의 원 칙들만 준수했더라도 이런 실수는 없었 을 것”이라며 롤링스톤의 문제의 기자 가 사건 피해자에 의해 거론된 사람들 을 직접 접촉해 구체적인 사실들을 확 인하지 않거나 익명을 과도하게 사용한 잘못 등을 지적했다. 이 신문이 ‘좀 오래 된 언론보도의 원칙’을 얘기한 것은 피 해자의 입장을 배려하고 보호하는 것이 중시되는 성폭행 사건의 특수성을 감안 하더라도 사실 확인 등의 전통적인 언 론취재보도의 원칙과 실제를 지키는 게 오보와 실수를 막는 길이라는 뜻이다. 신문은 “컬럼비아대 보고서에도 있듯 이, (어떤 경우에도) 기자들이 할 수 없 는 것은 저널리즘의 원칙들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을 일으킨 롤링스톤의 지난 해 11월 기사는 ‘재키’라는 여대생이 2012년 사교 클럽 파티에서 7명의 남성 으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 이었다. 명문대에서 발생한 폭음과 이 로 인한 성폭행, 이면에 숨은 문화까지 묘사해 미국사회에서 캠퍼스 성폭행 문 제에 대한 논란을 낳았다. 그러나 4개월 간의 경찰 조사에도 실제로 성폭행이 일어났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으며 ‘재 키’는 경찰 조사에 협조하지 않았다. 롤링스톤은 컬럼비아대의 보고서가 5 일 발표된 후 해당 기사에 대해 공식 사 과하고 기사를 취소했다. 기사에서 성폭행 가해자가 속한 클 럽으로 지목된 남학생 사교클럽은 6 일 회원들의 명예가 크게 실추됐다 며 롤링스톤에 대해 소송을 준비하 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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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April 8 2015

“사드, 北미사일 대처할 결정적 역량” 사드 배치 정책적 의지 표명…“현재로서는 협상계획 없어” 미국 국방부 부차관보“중국, 사드 우려는 시기상조” 프랭크 로즈 미국 국무부 군축.검 증.이행 담당 차관보는 7일(현지시간) “현재 한·미 양국 사이에 고고도 미사 일 방어체계(사드)에 대한 협상을 진 행하고 있지 않다”며 “그러나 앞으로 협상하는 방향으로 나간다면 북한의 노동 또는 스커드 미사일에 대처하는 결정적 역량(critical capabilities)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즈 차관보는 이날 미국 워싱턴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미 사일 방어:다음 수순은’이라는 주제 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자리에서 워 싱턴 특파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같은 언급은 당장은 아니더라도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사드를 반드시 한반도에 배치하겠다 는 강력한 정책적 의지를 보여준 것으 로 풀이된다. 로즈 차관보는 그러나 “현재로서는 사드 배치와 관련해 아무런 결정을 내 리지 않았으며 지금으로서는 공식적 인 협상을 할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 고 설명했다. 로즈 차관보는 이어 “사드는 중국의 전략적 억지를 겨냥하고 있는 것이 아 니라 지역 방어시스템이라는 점을 분 명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같은 세미나에 나온 일레인 번 미국 국방부 핵·미사일방어 부차관보는 “ 한국과 미국 사이에 아직 공식적 협의 를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중국이 미 리 걱정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사 드 배치는 미국과 한국이 협의해 결정 할 문제”라고 말했다. 번 부차관보는 “이것은 북한의 노동 또는 스커드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거듭 주장하고 “커티스 스 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이 지난해 한국에 사드를 제공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고 이후 양국이 함께 노력하고 있 연합뉴스 다”고 말했다.

미국 항소법원 “오바마 청소년 불체자 추방유예 정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어릴 때 미국으로 건너와 불법 체류하는 청소 년의 추방을 유예하도록 한 2012년 행 정명령은 정당하다는 항소법원 판결 이 나왔다. 이민개혁을 2기 임기의 핵심 어젠다 로 삼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의 손을 들 어준 것이다.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 소재 제5 순회항소법원은 미시시피 주 당국과 연방 이민세관국(ICE) 일부 관료가 오 바마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불복해 낸 소송 사건에서 원고들이 해당 조치로 피해를 봤다는 사실을 충분히 입증하 지 못했다면서 재판부 전원일치 판정 으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 재판부는 “미시시피 주와 연방 기관 이 이번 소송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구 체적이고 세부적인 피해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판시했다. 어릴 적 미국에 불법 입국해 합법적 신분을 취득하지 못한 채 체류하는 학 생 등 청소년을 구제하는 것(DACA)을 골자로 한 오바마 대통령의 행정명령 에 대해 미시시피 주는 불법 이민이 지 역 재원을 고갈시킨다는 이유로, ICE 관료들은 법을 준수하라는 서약을 어 기도록 강요받는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미시시피 주는 2006년 연구를 인용 해 불법 체류 청소년을 위한 교육 및 건강보험 프로그램 등을 운용하는데 연간 2천500만 달러(273억 원)의 막대 한 비용이 소요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판결이 같은 법원에 계류 된 1심 법원의 이민개혁 행정명령 시 행 중지 명령에 대한 항소 사건에도 영 향을 줄지 주목된다.

텍사스 주 브라운스빌 연방지방법원 의 앤드루 S 헤이넌 판사는 지난 2월 행정절차 위반 등을 이유로 오바마 대 통령이 2012년과 지난해 말 발동한 행 정명령의 시행을 일시 중단하라고 명 령했다. 법무부는 이에 따라 법원 명령 이행 에 대한 긴급 유예 요청과 함께 이번 판결을 내린 제5순회항소법원에 항소 장을 제출한 상태다. 오바마 대통령은 2012년에는 불법 체류 청소년을 대상으로, 또 지난해 11 월에는 이들의 부모 등을 중심으로 470만 명의 불법 이민자가 추방의 공 포 없이 거주하면서 운전면허증을 취 득하고 일을 할 수 있게 임시 취업 허 가증을 발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행 정명령을 각각 내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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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 66일 만에 구조된 미국 남성 생환 스토리‘허위’논란

지난 2일 구조된 당시의 루이스 조던(AP=연합뉴스)

바다에서 표류하다 66일 만에 구 조된 한 미국인 남성의 이야기가 허위 논란에 휩싸였다. 미 워싱턴 포스트(WP)는 5일(현 지시간) 구조 관계자와 생존 전문 가 등을 인용, 노스캐롤라이나주 인근 대서양에서 구조된 루이스 조던(37)이 두 달 동안이나 바다에 서 표류하다가 극적으로 살아 돌 아온 사람이라고 보기엔 너무 건 강해 그의 기적 같은 생존 이야기 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 했다. 구조대 관계자와 취재진에 따르 면 조던은 자신의 배가 뒤집혔을 때 어깨가 부러졌다는 주장과 달 리 발견 당시 배낭을 메고 있었으 며 다쳤다고 볼만한 조짐은 없었 다. WP는 또 그가 애초 통조림이 떨 어져 빗물을 받아 마시고 물고기

를 잡아먹으며 연명, 23kg이나 빠 졌다고 했지만, 데일리 메일이 입 수한 구조 장면이 담긴 비디오 영 상에서는 구조 헬기에서 내릴 때 전혀 주위의 도움을 받지 않고 걸 어나오는 등 건강해 보였다면서 더 이상한 것은 화상이나 탈수 증 세도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조던은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에 서 어깨에는 혹이 났었는데 나았 다”며 “신과 가족, 나를 아는 사람 들은 내가 진실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사는 조 던은 지난 1월 26일 낚시를 하러 바다로 나간 뒤 실종됐다가 66일 이 지난 2일 노스캐롤라이나주 해 안에서 322㎞가량 떨어진 해역에 서 독일 국적 유조선에 발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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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Wednesday | April 8 2015

‘차트 1위’이문세, 조용필 이어 LP·CD·음원 시대 섭렵 15집 타이틀곡 ‘봄바람’ 9개 음원차트 정상 가수 이문세(56)의 15집 ‘뉴 디렉 션’(New Direction)이 각종 음원차 트 1위를 휩쓸었다. 7일 공개된 15집 타이틀곡 ‘봄바람’은 이날 오후 엠넷 닷컴,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 직, 다음뮤직, 지니, 벅스, 싸이월드뮤 직, 몽키3뮤직 등 9개 음원차트 정상 을 차지했다. 또 슈퍼주니어의 규현과 부른 듀엣 곡 ‘그녀가 온다’가 엠넷, 소리바다, 싸이월드뮤직, 몽키3뮤직의 ‘톱 10’ 에 진입했고 수록곡 ‘러브 투데 이’(Love Today), ‘꽃들이 피고 지는 게 우리의 모습이었어’, ‘사랑 그렇게 보내네’도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다음뮤직에서는 ‘톱 10’에 수 록곡 9곡이 진입해 ‘줄 세우기’를 했 다. 이문세는 SNS(사회관계망서비 스)에 “감사해요 그냥, 눈물이 나네 요”란 글을 올리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의 차트 순항은 딱 2년 전 ‘가왕’( 歌王) 조용필의 19집 ‘헬로’가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세대 통합이란 사회 현상을 만들어 낸 데 이어 중견 가수의 저력을 다시 보여준 가요계 경사다. 이로써 13년 만에 새 앨범을 낸 이 문세도 조용필에 이어 1980년대 LP 와 카세트테이프 시대, 1990년대 CD

시대, 2000년대 음원 시대를 모두 섭 렵한 가수로 등극했다. 아날로그 세 대부터 지금의 디지털 세대까지 아 우르는 평생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1983년 1집 ‘나는 행복한 사람’으로 데뷔한 이문세는 1985년 3집 ‘난 아 직 모르잖아요’를 시작으로 1991년 7집 ‘옛사랑’까지 작곡가 이영훈과 콤비를 이루며 성공 가도를 달렸다. 이후 둘은 1995년 9집과 2001년 13 집을 함께 작업하는 등 만남과 헤어 짐을 반복했다. 이들 콤비는 ‘광화문 연가’, ‘옛사랑’, ‘붉은 노을’,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가을이 오면’, ‘소 녀’, ‘시를 위한 시’, ‘이별 이야기’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켰다. 앨범 판매량도 기록적이었다. 이문세는 1집부터 9집까지 LP로 앨범을 출시했다. 1980년대부터 CD 가 등장하며 1989년 6집부터는 CD 도 함께 출시했다. LP 시절에 발표된 3집은 150만장, 4집은 285만장, 5집 은 258만장(이상 카세트테이프 포 함)의 판매고를 올렸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음반 시장 쇠락과 함께 그도 2002년 14집을 끝으로 앨범 공백기에 접어들었다. 이 시간 동안 그는 공연장으로 돌아

가수 이문세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정규 15집‘뉴 디 렉션’발매 기념 감상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 ‘독창회’, ‘붉은 노을’, ‘대한민국 이문세’ 등 자신의 공연 브랜드를 일궜다. 그는 지난 6일 음악감상회에서 “2002년 무렵 공연은 뜨거운 반응이 오는 데 비해 음반 냈을 때 기대치가 떨어져서인지 음반 시장 쇠락을 체

감하게 되니까 주저하게 되는 것도 없지 않았다”고 앨범 공백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선 창법을 바꿔 가면서 까지 감정 전달에 주력한 것도 “LP와 CD 구매가 현저히 떨어져 있는 상태 에서 예전에 잠자던 감정을 깨워 소

장하고 싶은 CD 한 장을 갖고 싶던 정서로 돌아갔으면 하는 소망에서” 라고 말했다. 그래서 신곡들도 1980 ~90년대 그의 대표곡이 가졌던 노랫 말의 깊이와 감성을 놓치고 싶지 않 았다고 강조했다. 대신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나얼, 슈 퍼주니어의 규현 등 젊은 뮤지션들 과의 호흡을 통해 그의 음악이 관통 하는 세대인 ‘304050세대’를 넘어 ‘1020세대’에도 접점을 찾으려는 변 화를 보였다. 그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TV ‘힐링캠프’에서도 씨스타의 소유와 자신의 히트곡을 듀엣 해 안 방극장에 반향을 일으켰다. 이문세의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 는 “30여 년간 앨범과 공연을 통해 꾸준히 대중과 소통해 온 이문세 씨 목소리의 힘, 시대를 관통해온 음악 감성, 공연을 통해 쌓아온 대중적인 팬층, 지금 시대에 걸맞은 노래 선곡, 방송 및 온라인을 통한 트렌디한 프 로모션 등이 잘 맞아떨어진 결과라 고 여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문세는 7일 오후 8시부터 네이버 를 통해 방송되는 ‘스타온에어’에 출 연한다. 15집 발매를 기념해 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로 윤도현, 하하, 규현 등 의 후배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유희열, 공연장서 성적농담“경솔한 행동과 말 죄송”

구두여행자의 지루한 모험‘코블러’ <The Cobbler> 15세 이상 관람가 미국 뉴욕의 한 구시가지에서 작고 허름한 구두수선 가게를 4대째 운영 하는 맥스(애덤 샌들러 분)는 딱히 낙 이 없다. 주변을 둘러봐도 그의 옆에 는 거동이 편치 못한 연로한 어머니 와 툭하면 피클 한 병을 권하는 수다 쟁이 이발사 아저씨뿐이다. 맥스는 어느 날 수선 기계가 고장 나자 창고에 버려져 있던 오래된 기 계를 꺼내온다. 100년도 더 묵은, 조 상 대대로 내려온 기계다. 작업을 마친 구두를 무심결에 신 은 맥스는 구두 주인으로 변하는 마 법을 경험한다. 맥스는 사람들이 맡 긴 수십 켤레 신발로 갖가지 변신을 시도한다. 큰 돈을 마련하려고 조직 폭력배로 변신한 맥스는 예기치 못 한 사건들과 엮이면서 곤경에 처하

게 된다. 토마스 매카시 감독이 연출한 영화 는 구두를 신으면 그 구두 주인으로 변한다는 상상력이 돋보인다. 감독은 ‘그 사람의 신발을 신고 1마 일을 걸어보기 전까지는 그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는 인디언 속담을 접 하고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수선 기계에 얽힌 전설을 보여주는 영화 오프닝은 이탈리아 화가 카라 바조(1571~1610) 그림이 떠오를 정 도로 근사한 화면으로 우리의 마음 을 빼앗는다. 노인으로, 조직폭력배로, 초등학생 으로, 뭇 여인의 시선을 받는 인기남 으로 변신하는 맥스를 보면서 관객 또한 ‘내가 구두여행자가 된다면’ 하 는 상상에 이르기도 한다. 아찔한 몸

매를 지닌 모델의 남자친구로 변신 한 맥스가 정작 큰일을 치르려는 순 간 구두를 벗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황급히 도망치는 장면에서 는 웃음이 터진다. 코블러의 변신까지는 무난하게 흘 러가던 영화는 이후 범죄 스릴러와 가족극, 로맨틱 코미디, 사회고발극 을 정신없이 오가면서 이야기의 탄 력을 잃는다. 영화의 가장 약점은 종잡을 수 없 는 전개 속에서 코미디가 사라졌다 는 점이다. 특히 오래전 가족을 두 고 홀연히 사라진 아버지의 정체가 밝혀지는 부분에서는 다른 아이디 어가 없었을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연합뉴스

토이로 활동하는 가수 겸 작곡가 유 희열이 콘서트 도중 성적인 농담을 한 데 대해 사과했다. 유희열은 6일 토이 홈페이지에 ‘모 두 모두 정말 고맙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려 “아무리 우리끼리의 자리 였다고 해도 이번 공연 중에 경솔한 저의 가벼운 행동과 말에 아쉽고 불 편해하시는 분들도 계셨을 텐데 무 척이나 죄송해지는 밤이다”라고 미 안함을 전했다. 이는 유희열이 지난 2~4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 토이 콘서트의 둘째 날 공연에서 “ 내가 공연을 할 때 힘을 받을 수 있게 앞자리에 앉아계신 여자 분들은 다 리를 벌려 달라. 다른 뜻이 아니라 마 음을 활짝 열고 음악을 들으란 뜻이 다”라고 발언한 게 문제가 됐다. 이날 유희열은 공연 중간 ‘19금’ 발 언에 대해 “이 자리에 어른들이 계셨 다면 정말 죄송하다. 오랜 시간 함께 해온 팬들과 함께 하다 보니 제가 ( 편한 마음에) 그랬다.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발언은 SNS(사회관계 망서비스)를 통해 퍼져 나가며 논란 이 됐다. 유희열은 이 글에서 “오랜 시간 아

끼고 간직해 온 기억들도 한마디의 말로 날려 버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더 깊게 새기면서 살아가야겠단 생각 에 부끄럽고 마음이 무거워진다. 정 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누리꾼의 의 견은 분분하다. 다수 누리꾼은 ‘아무리 방송이 아 니라지만 농담이 지나쳤다’, ‘감성변 태란 콘셉트는 그렇다 해도 도를 넘 는 일은 조심해주길, 말 한마디의 힘 을 모르는가’, ‘나쁜 의도가 아니어도 경솔하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유희열이 KBS 2TV ‘유희열 의 스케치북’ 등을 진행하며 평소 ‘감 성 변태’란 캐릭터로 사랑받은 터라 현장에서는 이 발언이 문제가 되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연합뉴스


Wednesday | April 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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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은 역시 K&K에서” 리퍼럴 99.9%!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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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정부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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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C/FTW/F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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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미국 대권 재도전’힐러리… 출마방식 막판 고심 워싱턴 정가 “2주내 출마선언…선언형식·장소·메시지 검토중” ‘첫 여성대통령’ 의제는 양날의 칼…정치귀족 이미지 탈피 모색 8년만의 대권 재도전 선언을 준비 중인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 이 출마방식을 놓고 막판 고심 중이 다. 대세론에 느긋이 편승했다가 오바 마 돌풍에 침몰당한 2008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때의 악몽 탓이다. ‘달 라진 힐러리’를 연출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방법과 키워드가 필요하다는 절 박감이 커 보인다. 5일 더 힐과 폴리티코 등 미국 정치 전문 매체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 은 앞으로 2주 이내에 대선 출마를 공 식으로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클 린전 전 장관은 이를 위해 뉴욕 브루 클린의 한 오피스 빌딩 두개 층을 임 대해 선거운동본부로 사용할 계획이 다. 현재 연방선거위원회 규정에 따르 면 대선후보 출마자는 선거운동 사무 실을 차린 뒤 15일 이내에 이를 신고 해야 한다. 따라서 클린턴 전 장관으 로서는 4월16일 이전에 공식 출마선 언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게 워 싱턴 정가의 관측이다. 이미 정가의 초점은 클린턴 전 장관이 ‘언제’ 출마 할 것이냐가 아니라 ‘어떻게’ 출마할 것이냐에 쏠리는 분위기다.

도와 속도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선거전략가들은 클린턴 전 장관이 이번에도 동영상으로 출마선언을 하 겠지만, 이후 곧바로 순회유세 이벤트 를 이어가면서 초반 세몰이를 해나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특히 상 원의원 신분이었던 2008년 때와는 달 리 지금은 ‘야인’(野人)이어서 운신에 특별한 제약이 없다. ◇첫 유세 스타트는 뉴욕 브루클린?

첫 유세장소는 자신이 2001년부터 8년간 상원의원으로 활동했던 뉴욕 의 브루클린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 세하다. 다만, 일각에서는 브루클린보다 보 수층이 포진해있는 업스테이트 뉴욕( 뉴욕시를 기준으로 삼아 뉴욕주의 북 부지역)이 선거전략상 유리하다는 얘 기도 있다. 한 선거전략가는 “뉴욕은 클린턴 전 장관의 정치적 고향이기도 하지만, 상 원의원 시절의 활약상을 다시금 상기 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전략가들은 프라이머리와 본선 때 열쇠를 쥘 만한 뉴햄프셔나 아이오와주가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번에도‘동영상’으로 출마선언?

◇빌 클린턴, 함께 연단에 설까

우선적 관심사는 클린턴 전 장관이 어떤 형태로 출사표를 던질 것이냐다. 8년 전인 2007년 1월에는 웹사이트에 짤막한 동영상 메시지를 올려 출마선 언을 했고, 이후 공식연설은 두달 뒤 인 ‘셀마행진’ 50주년 기념일에 가서 야 이뤄졌다. 그만큼 선거유세의 긴장

출마선언 당시 당사자 옆에 누가 서 있는지도 정치적으로 중요하다. 통상 미국 대통령 후보들은 출마선언 때 배 우자와 자식을 비롯한 가족들을 옆에 세운다. 유권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 로 다가서려는 포석이다. 이번에도 클린턴 전 장관은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딸인 첼시 클 린턴, 그리고 지난해 태어난 첫 손녀 와 함께 연단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문제는 남편인 클린턴 전 대통령이 워낙 인기가 높은 정치적 거물이라는 점이다. 스포트라이트가 힐러리에게 만 집중되지 않은 채 분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그러잖아도 부담스러 운 ‘정치귀족’ 이미지가 더욱 굳어질 우려도 있다. ◇‘첫 여성대통령’의제는 양날의 칼

‘첫 여성대통령’이 될 수 있는 후보 라는 점은 클린턴 전 장관의 최대 강 점이다. 클린턴 전 장관은 2008년 대선후보 경선에서 졌을 때 “가장 높고 깨기 어 려운 유리천장을 부수지 못했지만 1 천800만 개의 흠집을 냈다”는 명연설 로 여성유권자들에게 큰 울림을 낳았 다. 그러나 이 같은 ‘브랜드’가 선거공 학적으로 반드시 득이라고 보기 힘들 다는 분석도 있다. 성 정체성을 전면 에 부각시킬 경우 ‘마담 프레지던트’ 의 출현에 부정적이거나 거부감을 가 진 유권자 그룹이 늘어날 수 있다는 얘기다. 2008년 경선때 이미 한차례 활용했 던 ‘낡은 어젠다’여서 오히려 유권자 들에게 식상함을 줄 수 있다는 시각도 없지 않다. ◇정치귀족 이미지 탈피 모색

클린턴 전 장관은 대통령 부인과 상 원의원, 국무장관까지 거치며 20년 넘 게 미국 정치의 ‘귀족’으로 평가받아 온 인물이다. 여기에 이성적이고 냉정

사후 70년만에 훈장받는‘근대간호 효시’에드먼즈 한국 최초 간호교육기관 설립… 간호복도 직접 디자인

오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대한민 국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 마거릿 제인 에드먼즈는 한국 근대 간호 교 육의 역사를 시작한 인물이다. 6일 대한간호사협회에 따르면 에

드먼즈는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태어 나 미국 미시간대 간호학교를 졸업 하고 미국 북감리회 여자해외선교부 의 한국 간호교육 선교사로 임명받 아 1903년 3월 서울에 왔다. 간호 교육이 한국 여성들에게 가부 장적 사회의 구습을 떨치고 전문 직 업을 가질 기회를 줄 수 있다고 생각 한 에드먼즈는 그해 12월 국내 최초 의 간호사 교육 기관인 보구여관 간 호원양성학교(현 이화여대 간호학 부)를 설립했다. 이후 에드먼즈는 김 마르다와 이그레이스를 첫 학생으로 입학시켜 모자(관)을 씌워주는 예모 식을 치르게 했다. 당시 우리나라에서 모자를 쓰는 것 은 남성의 상징이자 특권이었다는 점 을 고려하면 입학생들을 근대 교육을 받는 귀한 존재로 부각시킨 것이다.

에드먼즈는 ‘Nurse’의 한국어 명칭 으로 ‘간호원’이라는 단어도 만들었 으며 한글 간호 교과서를 처음으로 번역해 발간했다. 간호사들이 착용 하는 간호복을 디자인한 것도 그의 작품이다. 에드먼즈의 아들인 찰스 해리슨도 미군 헌병대 장교로 한국전쟁에 참 전했을 만큼 그의 가족과 한국과의 인연은 깊다. 1928년 에드먼즈는 25 년간의 한국 생활을 정리하고 미국 으로 돌아갔으며 1945년 74세를 일 기로 사망했다. 간협은 “북감리회 여자해외선교부 자료를 보면 ‘에드먼즈는 조용하고, 강하고, 유능하고, 숙녀답고, 사교적 이고, 일을 피하는 법이 없다’라는 평 가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하며 완벽해 보이는 이미지가 일반 유 권자들과의 ‘거리감’을 느끼게 한다. 이에 따라 출마선언을 통해 귀족적 이미지를 어느 정도 탈색하는 게 중 요한 과제다. 일각에서는 클린턴 전 장관이 2008년 1월 뉴햄프셔 포츠머 스의 한 카페에서 유권자들과 저녁 식사를 하다가 “미국이 뒷걸음질치

는 걸 보고 싶지 않다”고 울먹인 것이 일시적으로 효과를 본 사례를 거론 하고 있다. 거전략가들은 그러나 의도적인 제 스처보다도 첫 출마의 변에서 어떻게 인간미와 정을 진정성 있게 표현하느 냐가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연합뉴스

한인 1.5세 제리 강 교수, UCLA 부총장에 취임 한인 1.5세인 제리 강(47) UCLA 법대 학과장이 이 대학 부총장 자 리에 올랐다. 1995년부터 UCLA 에서 법대 교수로 재직해온 그는 최근 이 대학이 처음으로 마련한 ‘ 평등·다양성·포용’을 관장하는 부총장에 임명됐다고 3일 현지 동 포 언론들이 전했다. 오는 7월 1일 임기를 시작하며, 대학 내 인종차별을 방지하는 활 동을 감독하고 소수계 교수진 처 우 및 학부 생활의 공정성과 투명 성을 강화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강 신임 부총장은 UCLA 학교신 문과의 인터뷰에서 “6세 때 이민 해 소수 인종으로 살았기 때문에 아웃사이더의 느낌을 잘 안다”면 서 “학자, 법률가, 기업인, 일반 시 민과 함께 정치에 치우치지 않고 교수와 학생들이 털어놓는 소수

자 관련 불만과 문제들을 풀어나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버드대 물리학과와 같은 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27세 때 UCLA 법대 교수로 부임했다. 2010 년 학문 연구와 후학 양성에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교수들에게 수 여하는 ‘UCLA 최우수 교수상’과 교 육 방법이 가장 우수한 교수에게 수여하는 ‘교육자상’을 받았다. 강 신임 부총장은 같은 해 미국 최 초로 미주 한인사회를 연구하기 위 한 ‘코리안 아메리칸학 석좌교수’ 로 선임됐다. 한인사회에서 조성된 기금 50만 달러로 개설된 이 학과 는 한국학(Korean Studies)과 구별 해 재미동포와 한인 커뮤니티의 역 사 및 현황 등을 다양한 분야에서 학문적으로 조명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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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Wednesday | April 8 2015

작지만 강한 SUV… 현대차 신형 투싼 현대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 티차량(SUV) 투싼은 2004년 처음 출 시된 이래 한국산 SUV 최초로 글로 벌 누적 판매 400만대를 돌파한 ‘효 자차’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경쟁이 어 느 곳보다 치열한 유럽시장에서도 작 년에 9만4천166대가 판매돼 유럽에 서 전통적으로 선호되는 소형차급인 i20(8만2천633대)를 제치고 현대차 전체 차종 가운데 최다 판매량을 기 록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이런 기세를 이어가기 위 해 6년 만에 3세대 모델인 ‘올 뉴 투 싼’을 내놓고 국내외 시장 공략 강화 에 나선다. 최근 들어 전세계 공통적 으로 SUV 바람이 불고 있어 신차 효 과가 상당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대 체적 시각이다. 신형 투싼은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유로6 기준을 달성 한 R2.0 디젤 엔진과 다운사이징 엔 진인 U2 1.7 디젤 엔진 등 2가지 파워 트레인으로 나눠 출시됐다. R2.0 모 델이 준중형 SUV의 전통적 고객으로 꼽히는 30대 중후반층을 겨냥한 것이 라면 U2 1.7 모델은 20∼30대 초반의 보다 젊은층과 여성 운전자들로 고객 층을 넓히기 위해 새로 추가됐다. 신형 제네시스와 쏘나타에 이어 ‘ 기본기의 혁신’이라는 새로운 개발 철학이 적용된 첫 SUV로 자사의 모 든 역량을 투입해 개발했다고 현대 차측이 자평한 신형 투싼은 계약 개 시 18일 만에 누적 계약 1만대를 넘 어서는 등 출시 초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31일 신형 투싼을 몰고 100 ㎞가량의 여정을 U2 1.7 모델 가운데 최상위 차급인 모던, R2.0 모델 중 최 상위 차급인 프리미엄을 번갈아 타고 달려봤다. 첫 주자로는 R2.0 엔진을 탑재한 차 량을 선택했다. 외관은 앞면의 경우 6 각형 모양의 대형 그릴이 도드라져보 여 대담한 느낌을 풍겼고, 옆면과 후

면은 역동적인 인상을 줬다. 황토색 가죽 시트가 장착된 실내는 전반적으로 따뜻하고 고급스러웠다. 내비게이션, 오디오, 공조장치 등을 수평형으로 넓게 펼쳐놓고 스위치도 조작이 쉬운 위치에 배치하는 등 인 테리어에서는 정제미가 묻어났다. 시동을 걸고 고속도로로 바로 나 가봤다. 진동과 방음에 한층 신경썼다는 제 작사의 설명처럼 속도를 높여도 차 체 떨림이나 귀에 거슬릴 정도의 소 음은 느껴지지 않는다. 한가한 도로 에서 속도를 시속 170㎞까지 높여봤 다. 기존 투싼보다 마력이 증가해서 인지 엑셀을 밟는 즉시 차체가 망설 임 없이 쭉쭉 달려 시원스러운 주행 이 가능했다. 빠른 속도에서도 차체 흔들림은 거 의 없었고 핸들링도 안정적이었다. 차체가 아담해서인지 무엇보다 체구 가 큰 SUV를 운전할 때 느껴지는 부 담감이 없어 좋았다. 차가 멈춰있을 때는 시동이 저절로 꺼지는 ISG 시스템이 적용돼 공인연 비가 ℓ당 14.4㎞로 개선됐고 자동긴 급제동시스템, 스마트후측방 경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등이 탑재돼 주행시 안전성도 높아졌다. 앞에 몸집이 큰 성인 남성 2명이 앉 아 좌석을 뒤로 뺀 상태에서도 뒷좌 석 공간에 비교적 여유가 있어 가족 용 SUV로 쓰기에도 무리가 없을 듯 싶었다. 뒷좌석 등받침을 앞뒤로 조절할 수 있어 장거리 이동 때 편리하고, 2열 좌석 전체를 접으면 최대 1천503ℓ의 동급 최고 화물 적재 공간이 나오는 것도 장점으로 꼽을만 했다. 여정 중간 기착지에서 차를 U2 1.7 모델로 갈아탔다. 외관이나 실내는 동일하고 파워트 레인만 다른 이 차는 다운사이징된 디젤 엔진과 7단 더블클러치변속기 (DCT)가 맞물려져 공인연비가 15.6 ㎞/ℓ로 높고, 역동적인 가속 쾌감을

사진=현대차 제공

선사한다는 것이 현대차측 설명이다. 하지만 고속도로에서 빠른 속도로 추월할 때에는 아무래도 엔진 용량이 작은 만큼 다소 머뭇거리는 느낌은

어쩔 수 없었다. 딱히 어느 한 군데 콕 집어 흠잡을 데 없는 성능, 비교적 저렴한 가격 등 을 고려하면 신형 투싼은 폴크스바겐

티구안, 닛산 캐시카이 등과 중소형 SUV 시장을 놓고 벌이는 경쟁에서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크라이슬러‘연료탱크 결함’ 사고에 1억5천만달러 배상 처지 자동차업체 크라이슬러가 자사 지 프 그랜드 체로키의 연료탱크 결함과 관련해 발생한 사망 사고로 거액의 배 상금을 물어줘야 할 처지가 됐다. 미국 조지아 주 디케이터 카운티 배 심원단은 2012년 추돌 사고로 연료탱 크의 기름이 유출돼 차량이 불길에 휩 싸이면서 사망한 레밍턴 레미 월든의 가족에게 크라이슬러가 1억5천만 달 러(약 1천636억원)를 배상하라고 2일 평결했다. 배심원단은 크라이슬러가 1999년식 지프 그랜드 체로키를 설계하고 파는

과정에서 부주의하거나 혹은 고의적 으로 인명을 경시했다고 밝혔다. 또 이 차량을 운전하는 위험에 대해 월든의 가족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지 적했다. 이에 따라 사망 당시 4세였던 월든이 탄 차량을 추돌한 픽업트럭 운전자의 책임은 1%, 차량 제조사인 크라이슬 러의 책임이 99%라고 배심원단은 설 명했다. 1999년식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연 료탱크가 뒤차축 부근에 있어 뒷방향 에서 충격이 있으면 연료가 샐 수 있다

는 문제가 제기됐던 차량이다. 크라이슬러는 2013년 연료탱크 위 치 문제와 관련해 1993∼1998년식 지 프 그랜트 체로키와 2002∼2007년식 지프 리버티는 리콜 조치하는 반면 1999∼2004년식 그랜드 체로키에 대 해서는 ‘소비자 만족 캠페인’을 진행한 다고 발표했다. 크라이슬러 모회사인 FCA(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 미국지사의 마이크 팔레스 대변인은 이날 평결 에 대해 “실망스럽다”며 항소할 뜻을 연합뉴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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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Wednesday | April 8 2015

꿀 넣은 제품‘허니 마케팅’바람

오늘의 띠운세

4월 8일 수요일 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상황이 어렵고 힘들어질 때 친하게 지내는 지인이 그래도 당신에게 도 움을 줄 것이다. 60년생 헤어진 옛 애인을 우연히 만날 수는 있지만 그 자리 에서 말끔히 정리하는 것이 좋다. 72년생 말조심이 필요하다. 사소한 말장난으 로 인하여 친한 친구와 몸싸움까지 갈 수 있다. 84년생 무엇하나 제대로 갖춘 것이 없는 상황에서 너무 높은 뜻을 세우려 하지 말라. 49년생 자식으로 인하여 마음고생이 심할 수 있다. 자식사랑은 내리사랑이니 편하게 대하라. 61년생 옛날의 악연을 다시 만날 수 있으니 대비하는 편이 좋 다. 하지만, 큰 피해는 없겠다. 73년생 중요한 일들을 결정할 때는 주위의 조력 자에게 상담하는 편이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85년생 쉬운 상황이라고 함부로 도전한다면, 그 길에 대한 보답이 올바르게 돌아오지 않는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돼 스낵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킨 허니버터칩 이후 유통 업계에 ‘허니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꿀이 첨가 된 스낵과 우유, 커피, 아이스크림, 빵, 치킨, 면 등 식·음료 분야뿐 아니라 얼 굴에 바르는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허 니 마케팅에 기댄 마케팅 경쟁은 식 을 줄 모르고 있다. 허니 마케팅은 진원지인 스낵 분야 에서 가장 활발하다. 짠맛과 단맛의 오묘한 조화로 사랑받은 허니버터칩 의 뒤를 이어 ‘수미칩 허니머스타드’( 농심), ‘꿀먹은 감자칩’(롯데), ‘오!감자 허니밀크’(오리온), ‘허니 뿌셔뿌셔’(오 뚜기), ‘허니통통’(해태) 등 ‘꿀맛’ 나는 스낵들이 잇달아 출시된 것이다. 허니버터칩으로 대박을 터뜨린 해 태제과는 벌꿀 시럽과 버터로 맛을 낸 아이스크림 ‘허니아이스’까지 출시 하며 상승효과를 노리고 있다. 서울우유는 최근 초콜릿 우유에 아 카시아 꿀을 더한 ‘허니초콜릿우유’를 출시했고, 스타벅스는 봄 메뉴로 꿀과 바닐라 향이 어우러진 ‘허니 바닐라 마끼아또’를 내놨다. 푸르밀도 벌꿀과 삶은 렌틸콩으로 만든 ‘허니렌틸콩우 유’를 선보였다. 삼립식품은 국내산 천연 아카시아

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벌꿀을 2.1% 함유한 ‘허니롤케익’을 내놨으며 삼양식품은 달콤하면서도 매운맛이 나는 ‘큰컵 허니치즈볶음 면’을 출시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도 ‘케틀칩 허니 앤버터’(홈플러스), ‘허니샤워 팝콘’( 씨유), ‘부드러운 허니크림 치즈라떼’( 세븐일레븐) 등 꿀을 접목한 자체상 표(PB) 상품을 속속 내놨다. 허니 마케팅은 가장 대중적인 외식 음식인 치킨 업계에도 영향을 주고 있 다. 교촌치킨의 허니콤보와 BBQ의 허 니갈릭스, 굽네치킨의 허니커리바사 삭 제품이 대표적이다. 화장품 업계에도 허니 마케팅이 상 륙하면서 꿀 성분이 첨가된 각종 신 제품이 나왔다. 꿀은 이미 피부에 좋 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화장품에 다 양한 방식으로 활용됐지만 허니 마케 팅을 계기로 재조명을 받은 것이다. 지난해 연말 미샤는 벌꿀과 버터 성 분을 함유한 워시오프팩 ‘허니버터팩’ 을 내놨고 스킨푸드는 ‘로열허니 프로 폴리스 에센스’, ‘로열허니 커버 바운 스’ 등을 출시했다. 허니 마케팅은 허니버터칩의 선전 에 기대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업체들의 마케팅 전략으로 보인다. 또 한 건강식품인 꿀이 주는 ‘웰빙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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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소비자에게 긍정적으로 어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우유의 조영길 팀장은 “단맛이 필요한 가공유에 설탕이나 시럽 대신 천연감미료인 꿀을 넣어 웰빙 추세에 부합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하상도 중앙대 식품공학부 교수는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사람 들이 선호하는 맛을 활용하는 것은 식품회사의 일반적인 마케팅 전략”이 라며 “과거 ‘하얀 라면’이 유행했듯이 자연스러운 시장 논리에 따른 유행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허니’를 전면에 내세웠더라 도 실제 함유량이 미미하다면 소비자 의 불신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지적 이 나온다. 주우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연 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꿀 성분이 들 어갔다고 하지만 과연 몇 퍼센트나 들 어갔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며 “SNS가 발달한 요즘 같은 때에 진정 성 없는 제품은 소비자에게 외면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허니 마케 팅에 대해 “사람들이 꿀 원료에 관심 을 보이니 업체들이 편승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며 “금세 퍼졌다가 꺼지는 일시적 유행(FAD)”이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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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생 건강 문제로 속만 태우지 말고 한시라도 빨리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 다. 빠를수록 좋다. 62년생 직장에서 다른 부서로의 전출이 예상되니, 불만을 토하지 말고 지시에 따르도록 하라. 74년생 이성과 마찰이 생길 수 있으니, 헤 어지지 않으려면 당신이 져주는 것이 상책이겠다. 86년생 비가 내리는 날에 우 산을 쓰지 않는 것처럼 마음이 흠뻑 젖을만한 상황이 생기겠다. 51년생 오늘 하루는 컨디션이 안 좋을 수도 있다. 간단한 운동으로 회복하는 것이 좋겠다. 63년생 약간의 장애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개의치 말고 전진하 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75년생 구설수에 휘말릴 수 있으니, 다른 사람과 이 야기 나눌 때 말과 행동을 조심하는 게 좋다. 87년생 질병이 올 수 있으니, 가 급적 외출을 삼가고 몸이 불편해지면 약을 꼭 먹도록 하라. 52년생 자식에게 괜찮은 영향력을 행사하려면 먼저 그들의 인기를 얻는 친구 가 되는 게 좋다. 64년생 갚을 돈이 있으면 빨리 해결하는 게 좋다. 무엇보다 도 지금은 신용이 좋아야 한다. 76년생 이동수가 그다지 좋지 않으니,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집 안에서 시간을 보내라. 88년생 기분 좋은 하루가 시작된다. 단지 금전적인 게 약간 부족하지만 큰 문제는 아니다. 53년생 믿고 지내던 사람이 오늘은 당신에게 보답을 해주게 된다. 고마움을 표 하고 받자. 65년생 매매나 계약문제는 가능하면 내일로 미뤄라. 오늘은 재운이 크게 따르진 않는 날이다. 77년생 취미나 운동에 시간을 투자해라. 오랜만에 돌아온 휴식인 만큼 알뜰하게 보내도록. 89년생 마음이 무거운 일은 되도록 내일로 미루고, 오늘은 그저 본분에 충실하는 것이 좋겠다. 54년생 계약 문제는 항상 꼼꼼하게 검토하고 계약서에 서명해야 한다. 서툰 행 동은 삼가라. 66년생 오늘 하루는 친한 사이일수록 상대방에 대한 존경과 예 의를 갖추고 대하는 게 좋다. 78년생 저녁에 이성 친구를 만날 일이 있어도 오 늘은 만나지 말라. 상대가 많이 분주할 것이다. 90년생 생각지 못했던 다양한 일이 벌어지니, 차분히 정리하면서 순리에 맞게 실행해야 한다. 55년생 뜻하지 않게 주변에서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다. 새로운 일들이 계속 해서 생겨난다. 67년생 직장회식은 참석 안하는 게 좋다. 가급적이면 일찍 귀 가해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라. 79년생 환경적인 요인을 탓하기 보다 자 신의 능력을 키우는 것이 지금은 절실히 필요한 때다. 91년생 대범한 모험은 후에 뒷감당이 안된다. 자신의 능력범위 안에서 처리하는 게 유리하다. 56년생 수입이 지출 보다 많은 하루다. 그렇다고 무절제한 지출은 삼가도록 해 야 한다. 68년생 뜻밖의 행운이 찾아올 수 있으니 그 행운을 놓치지 말라. 기 회를 잡는 것도 능력. 80년생 금전과 관련되어 이동하면 그나마 금전이 들어 올 수 있다. 좋은 상황으로 호전된다. 92년생 일에 대한 처리를 정에 의존하면 더 큰 화를 자초한다. 여행은 자제하도록 하라.

이루어져 있는 표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퍼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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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야 한다. ●

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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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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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야 한다. ●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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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생 너무 작은 이익에 연연하면 큰 이익을 놓칠 수 있으니 대범하게 행동 하는 게 유리하다. 69년생 공짜를 좋아하면 오히려 바가지를 쓸 수 있으니, 구 매에 있어서 적당한 선에서 사라. 81년생 오늘 하루는 애정에서 길하니 마음 에 드는 이성은 무조건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 93년생 이사를 하거나, 여행을 하는 중에는 좋은 길운이 따르나 움직이지 않으면 손해다. 58년생 많이 움직일수록 몸은 피곤하나 저녁에는 만족감을 느낀다. 육체적으 로 탈이 날 수도 있다. 70년생 닭띠를 조심하는 게 좋다. 오늘 하루는 닭띠와 는 인연이 없다. 잊을건 빨리 잊는 게 좋다. 82년생 만나는 이성이 연인으로 발 전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온다. 기회를 엿보는 게 좋다. 94년생 조급하게 행 동하지 말고 차분하게 행동하면 주변으로부터 행운이 찾아오게 될 것이다. 59년생 아랫사람과의 불화를 먼저 나서서 풀어봐라. 공덕은 결국 당신에게 돌 아올 것이다. 71년생 오늘은 부부사이에 그동안 쌓였던 앙금이 풀리고 화해를 할 수 있는 하루이다. 83년생 새로운 물건이나 사람에 대해서 지나친 관심 표 현은 결국 손해를 보기 쉬운 법이다. 95년생 오늘은 모든 것이 당신을 위한 날 이다. 지금까지 노력의 대가이니 편안하게 받아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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