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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pril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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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젊은층 3명 중 1명 주택구입 부모에게 손벌려 “생애 최초 구입 주택 가격 평균 29만3천달러 수준” 생애 최초 주택을 구입하는 캐나다 젊 은층 3명 중 1명 꼴로 부모의 도움을 얻 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CBC방송에 따 르면 캐나다의 대형 모기지(장기주택담 보대출) 보험사인 젠워스 사가 캐나다인 의 최초 주택구입 실태를 조사한 결과 상 당수 젊은층이 주택 구입 자금 마련을 위 해 부모로부터 직·간접적 도움을 얻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최초 주택 구입자 중 22%가 부모를 비롯한 가족으로부터 직접 증여 를 받아 자금을 조달했으며 9%는 부모 가 주선한 대출을 받아 충당한 것으로 나 타났다. 또 5%는 결혼 축의금을 주택 자 금으로 활용했고 1%는 유산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캐나다의 양대 부동산 시장으로 집 값이 가장 비싼 곳으로 꼽히는 밴쿠버와 토론토에서는 집값 중 일정 목돈을 사전
지불하는 다운페이먼트의 일부 또는 전체 를 도움을 받아 마련하는 비율이 각각 40%와 35%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초 구입 주택의 가격은 평균 29만3천 달러로 다운페이먼트 액수는 주택가격의 12%인 3만4천 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젠워스 관계자는 부모가 장기 휴가나 주 택 개축 비용으로 준비해 둔 자금을 자녀 의 주택 구입에 쓰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 다면서 시장 전체로 보면 새롭게 부채 증 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볼 수 있 다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 주택 가격이 지 난 10년 사이 60% 이상 상승했다면서 부 모들로서는 자녀에 도움을 줄만한 자산 가 치를 확보하고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년 사이 최초 주택을 구입한 25~40세 연령층 1천800명을 대상 으로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실시됐다. 연합뉴스
밴쿠버 앞바다서 기름 유출… 정화·방제 작업 8일 오후 5시경 밴쿠버 앞바다에 벙커 유가 유출돼 캐나다 해안 경비대와 서부 캐나다선박대응기구(WCMRC), 자원봉 사자들이 방제 작업을 벌였다. 캐나다 해안 경비대에 따르면 이날 “밴 쿠버 잉글리시 베이 인근 한 지점에서 기 름이 유출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유출된 기름의 양은 아직 확인되지 않 고 있지만 캐나다 교통국(TC) 감독 아래 기름 유출원으로 추정되는 벌크선 ‘마라 타사호’ 주변 약 2천600피트 반경의 방 제 작업과 정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한편 이번 사고의 정확한 경위는 9일 오 전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뉴스큐브
“성공적인 이민으로 맞춰드립니다.”
힙합그룹 에픽하이, 5월 31일 밴쿠버서 공연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밴쿠버에서 팬들과 만난다. 에픽하이는 오는 5 월 31일 밴쿠버 보그 시어터(Vogue Theatre)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고 소 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에 픽하이가 캐나다에서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입장권은 공식 행사 홈페이지(epik. sivagroupent.com)를 통해 4월 15일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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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에픽하이는 이번 북미투어를 통해 밴쿠버뿐 아니라 샌프란시스코와 로 스앤젤레스, 댈러스, 뉴욕, 토론토 등 미국과 캐나다에서 공연을 개최할 계 획이다. 개최도시는 더 추가될 수 있 다고 YG엔터테인먼트는 덧붙였다. 뉴스큐브
나들이 필수 정보 봄꽃, 사진 잘찍는‘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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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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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pril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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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체류 병역기피자 명단 인터넷에 공개 병무청, 기피자 이름·나이·주소·기피요지 등 이르면 올 연말 첫 공개 해외에 체류하며 병역의무를 기피하 는 사람의 인적사항이 이르면 올해 연 말부터 인터넷에 공개될 전망이다. 병무청은 9일 병역의무 기피자 인적 사항 인터넷 공개 등의 세부 지침을 담 은 ‘병역법 시행령’ 및 ‘병역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관보와 병무청 인터넷 홈페이 지를 통해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을 보면 병역 기피자에 대해서 는 이름과 나이, 주소, 기피일자, 기피요 지 등을 병무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 하거나 지방병무청 게시판에 게시한다.
현행 병역법 제70조에 따르면 병역의 무가 있는 유학생 및 선천적 이중국적 한인 남성들 가운데 병역의무를 마치지 않은 경우 국외여행을 하거나 해외에 계속 체재하고자 할 때는 병무청장의 국외여행 허가를 받도록 명시되어 있 다. 그러나 일부는 국외여행 허가 및 연 장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장기간 해외 에 체류하고 있어 그동안 병무청은 거 주지를 관할하는 각 재외공관의 협조 아래 이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조사를 진행해 왔다.
공개 절차는 지방병무청장과 외부 전 문가 등 11명이 참여하는 공개심의원회 를 열어 잠정 공개 대상자를 선정해 통 지하고 해명을 받은 다음 6개월 후에 심 의를 거쳐 최종 공개 대상자를 결정한 다. 다만, 질병과 수감, 천재지변 등 병역 을 이행하기 어려운 부득이한 사유가 인정되거나 병역면제 처분 확정 등 공 개해도 실익이 없거나 공개가 부적절하 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 뉴스큐브 하기로 했다.
비미능선전투 98주년 기념식 9일 오타와 국립전쟁기념관에서 거행된 98주년 비미능선전투(Battle of Vimy Ridge) 기념식에서 피에르 폴리에브 민주개혁정 무장관이 참전용사 존 뉴웰씨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비미능선전투는 1917년 4월 1차 세계대전 당시 캐나다군이 프랑스 비미 능선에서 독일군과 맞서 승리 한 전투다. 캐나다 보훈부 제공
중국발 홍역‘주의보’ , 고열·발진 시 바로 병원으로 4일 밴쿠버 도착 여객기 탑승자도 홍역 진단… 확산 가능성 여전 중국에서 발생한 홍역이 메트로 밴쿠 버로 전파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홍역은 호흡기로 전파되기 때문에 전 염성이 강한 질병이다. 발병시 고열·발 진 등을 동반하며 청각 장애나 뇌 손상 을 불러올 수도 있다. 또 잠복기가 길어 자칫 감기로 오인해 방치될 수 있다. 밴쿠버 보건당국은 지난 4일 중국 베이징발 비행기 탑승자가 홍역에 감 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날 같은 비행기를 탑승한 다른 탑승객에게도
홍역이 전파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 로 판단했다. 홍역 전파가 우려되는 여객기는 이날 밴쿠버 국제공항에 도 착한 에어차이나 CA991편과 에어캐 나다 AC6601편이다. 보건당국은 이들 여객기에 탑승했 던 승객 가운데 고열이나 발진 등 증 세를 보이면 즉시 보건청(604-6753900)에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건당국은 자연 면역력이 생기는 50대 이전은 백신 예방접종을 맞는 것
“북한 심판, 6월 캐나다 여자월드컵 주심에 선정” 오는 6월 5일부터 캐나다에서 열리 는 국제축구연맹(FIFA) 주최 여자월 드컵 대회에 북한 심판이 주심으로 선 정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9 일 보도했다. FIFA 홍보국은 “북한의 리향옥 심판 이 주심에, 홍금녀 심판이 부심에 선정
됐다”며 “두 심판이 오는 18일부터 24일 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여자 월드컵 심판진 연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캐나다 여자월드컵 대회에는 주심 22명, 부심 44명, 예비심판 7명 등 모두 73명의 심판이 경기 진행을 맡는다. 주심을 맡는 국제심판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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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해외여행 후 홍역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밴쿠버와 버나비 소재 고등학 교 학생들이 중국 여행을 다녀온 후 홍역 진단을 받은 이래 메트로 밴쿠 버에서 총 9명의 환자가 보고되는 등 홍역이 확산 기세다. 보건당국에 따 르면 매년 홍역에 감염된 캐나다인 3000명 가운데 한 명 꼴로 사망자가 뉴스큐브 발생하고 있다. 아시아 출신 심판들의 국적은 북한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국, 일본 등 5개국이다. 북한 국적의 심판이 여자월드컵 대 회에 등장하는 것은 12년 만이다. 앞 서 1999년과 2003년에는 리승옥 심판 과 홍금녀 심판이 각각 호루라기를 불 거나 판정 깃발을 들었다. 연합뉴스
생후 7주 조카 귀에 접착제 넣은 여성 결국 생후 7주밖에 되지 않은 아기 귀 에서 초강력 접착제(super glue)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해당 사건의 범인이 아기의 숙모인 것으로 뒤늦 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고 7일 CBC 등이 전했다. 이야기는 작년 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해 2월 생후 리치몬드 응급 실로 생후 7주된 남아가 실려 들어 왔다. 아기가 끊임 없이 울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가족들이 아기를 병 원에 데려온 것이다. 의료진은 아 기의 양쪽 귓속에 이물질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후 이 이물질이 초강력 접착제가 굳은 것이라는 사 실을 알게됐다. 이를 제거하기 위해 서는 수술이 불가피했다. 경찰 당국은 누군가 아기의 귓속 에 고의적으로 접착제를 넣은 것 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했다. 8월에
바로잡습니다 본지 8일자 1면에 게제된 사진 기사의 제목에서 ‘더 러버’는 ‘더 러 브’의 잘못이기에 이를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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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e Engagement & Integration Project (AEIP)
이민자 정착 및 융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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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임 604-323-0901 veronica.park@success.bc.ca 그랜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3) john.song@success.bc.ca 버나비 사무실 송지영 스텔라 김 604-936-5900 stella.kim@success.bc.ca 코퀴틀람 노스로드 사무실 604-468-6105 Lillian.Kim@success.bc.ca 코퀴틀람 핸더슨 사무실 김정하 604-588-6869 (교환 111) esther.chang@success.bc.ca 써리 사무실 장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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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our Market Services 써니 윤 604-468-6003 sunny.yun@success.bc.ca 코퀴틀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9) gina.hong@success.bc.ca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사무실 지나 홍 유니스 김 604-231-3344 (교환 106) Eunice.kim@success.bc.ca 랜딩 후 정착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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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아기의 집은 물론 친척들 집까지 조사했 다. 기나긴 경찰 조사 결과, 아기의 숙모인 중국인 웨이 왕(30)씨가 범 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동기 는 질투심과 유산 때문이었다. 아들을 출산하지 못하고 딸만 둘 을 낳은 왕씨는 유산 상속 대상에서 제외될 것 같아 질투심에 범행을 저 질렀다고 실토했다. 결국 중국의 남 아 선호 사상에서 비롯된 범죄다는 얘기. 가족들에 따르면 아기 귓속에 서 접착제가 발견되기 앞서 아기의 카시트에서 바늘이 발견되기도 했 으며, 이 역시 왕씨의 범행이라고 주 장했다. 한편 아동 학대 등으로 기소된 왕 씨는 범행 사실이 인정돼 금고 4개 월형과 집행유예 2개월이 확정받 뉴스큐브 고 복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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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훈련 프로그램 (영어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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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pril 10 2015
에어캐나다, 여성 승객 성추행 사건 은폐의혹 여객기서 잠든 여성 승객 성추행당했는데‘나몰라라’ 에어캐나다가 안일한 처신으로 여 론에 뭇매를 맞고 있다. 여성 승객이 승무원에게 “옆자리에 앉은 남성에 게 성추행당했다”고 알렸으나 이에 대한 마땅한 후속 조치가 없었던 것 이 문제가 됐다. 일각에서는 에어캐 나다가 대외적인 이미지를 고려해 승 객의 성추행 사건에 덮으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은폐 의혹까지 일고 있다. 8일 CBC 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세 인트 존에서 토론토로 향하는 에어캐 나다 여객기 안에서 익명의 한 여성 승객이 잠을 청했다. 눈을 붙인 것도 잠시, 이 승객은 이상한 느낌에 눈을 떴다. 그러자 옆에 앉은 남성의 손이
자신의 다리를 더듬고 있는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다. 여성 승객은 곧바로 승무원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승무원은 이후 승객 의 좌석만 바꿔줬을 뿐 경찰에 연락 하는 등 다른 조치는 전혀 하지 않았 다. 여객기가 착륙하고, 여성을 성추 행했던 남성은 피어슨 공항을 유유히 빠져나갔다. 이 여성은 공항 내 에어캐나다 사무 실로 찾아가 강하게 항의했다. 그제 야 에어캐나다 직원들은 경찰에 이 사실을 알렸다. 성추행을 범했던 남 성은 경찰에 체포됐으며, 오는 20일 열릴 재판에 출석한다는 조건으로 보
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다. 아리엘 멜울-벡슬러 에어캐나다 인 력자원부 부사장은 사건 2주일 만에 피 해여성에게 이메일로 연락을 취했다. 그는 이메일에서 “에어캐나다의 임원 이자 여성의 한사람으로 이 문제에 관 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했다. 피해여성은 해당 이메일에 대해 “나 를 회유해 (이번 사건을)그냥 넘어가려 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승무원에게 알리면 도움을 받 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게 잘못”이 라고 했다. 이어 “(항공사가)이번 일을 조용하게 넘어가려 하고 있지만, 이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사건을 명확 히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뉴스큐브 고 했다.
‘도움이 필요합니다’경찰, 뺑소니 목격자 제보 요청 써리서 80대 노인 치고 도주 지난 6일 써리에서 발생한 80대 노 인 뺑소니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시 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했다. 써리 연방경찰(RCMP)에 따르면 사 고는 이날 오후 5시45분께 써리 127 번가와 92애비뉴 교차로 인근에서 발 생했다. 뺑소니 운전자는 길을 건너 던 85세 남성을 치고 달아났다. 사고 지점 근처에 있던 경찰이 즉시 추격 에 나섰지만, 용의차량은 결국 놓치 고 말았다. 차에 치인 남성은 사고로 중상을 입 고 로열 콜롬비안 병원으로 긴급 이 송됐으며, 8일 현재 안정을 되찾은 상 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교차로 교 통상황 카메라에 잡힌 용의차량의 사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취소당한‘우크라 소신발언’피아니스트 유명 피 아니스트 발렌티나 리시차(42·여)의 공연이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의해 일 방적으로 취소돼 세계 음악계에 논란이 일고 있다. 리시차는 공연 취소가 우크라이 나 사태에 관한 자신의 발언에 대한 보복이며 표현의 자유에 대한 탄압이라고 주 장했다. 리시차는 자신의 입 부분이 테이프로 막혀 있는 것처럼 합성된 흑백사진 과 빨간 무늬의 캐나다 국기가 겹쳐져 있는 그림 아래에‘토론토 심포니, 발렌티나 가 연주하도록 허용하라!’는 문구를 적어 페이스북에 올렸다. 리시차 페이스북
BC주 서부지역은 지금‘눈 가뭄’ 남서부 산지 적설량 최저 수준 근접
진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 보를 당부했다. 경찰은 “용의차량은 2013년에서 2015년 출시된 혼다 시빅 세단으로,
차 앞면에 사고로 인한 파손 흔적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보전화 (604) 599-0502 뉴스큐브 / RCMP 제공
BC주 남서부 산지의 적설량이 역 대 최저 수준에 근접했다고 강수위 예측센터(River Forecast Centre) 가 8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4월 1일 기준 남 부 해안 지역에 위치한 산들의 적 설량이 평소 수준의 13%에 불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31 년간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센터는 “올 여름 눈이 녹아 산줄 기를 따라 내려오는 물의 양이나 흐름에도 영향을 미쳐 강수위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부 해안 지역뿐 아니라 밴쿠버 아일랜드와 로워프레이저 지역의 산지의 적설량도 평소 수준의 각 각 15%, 26%에 불과한 것으로 나 뉴스큐브 타났다.
미 명문대 입학 프로젝트 예일대, 듀크대, 옥스퍼드대 등 많은 학생들을 최고 명문대에 합격시킨 신디 박 선생님과 함께 하는 ‘팀 아이비리그’가 제 1기 학생들을 모집합니다. G10- G11 대상 학생으로 세계 최고의 명문대 입학이라는 자기 목표의식이 강한 학생과 함께 합니다. 상담 면접 후 팀을 결성하며 한 팀 당 최대 인원은 3명입니다. 1차 상담 후 신디 선생님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팀 아이비리그’를 결성합 니다. 선생님과 학생들간의 철저하고 지속적인 팀워크를 통해 아이비리그 등 명문대 합격을 최종 목표로 합니다. 어쩌면 외로울 수 있 는 공부를 팀워크를 통해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며 모두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갑니다. 10학년의 학생의 경우 학업이 다소 부진해도 다시 만들어갈 수 있으며 11학년의 경우는 사실 기본적인 학습 성취가 있어야 목표 달 성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누구든 자기 확신만 있으면 성취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학원의 입시지도와는 차원이 다른, 본인의 동기 부여를 통해 스스로 만들어 가는 자기주도 공부입니다. 미래의 자신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이를 향해 스스로 행동하는 학습 시스템입니다. 지금 이 시기에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학생의 미 래는 그 차이가 엄청나게 큽니다. 부모와 자녀가 다양한 ‘career’를 알고 잘 선택해야 합니다. 대학을 잘 선택해야 자기 보다 훨씬 넓은 세상을 살던 학생들과 어울리며 미래의 문을 열고 준비해 나갈 수 있습니다. 당신의 자녀는 당신이 제일 잘 알고 있습니다. 조금만 밀어주면 될 것 같은데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다, 자기 힘으로 되지 않아 전문 가의 도움을 받아 자녀의 미래를 열어 주고 싶다, 이런 분은 망설이지 마시고 상담하세요. 성적만 보고 당신의 자녀가 영어를 잘한 다고 생각하세요? 못하고 있는 부족한 영어로 설사 대학을 간다 하더라도 경쟁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가치 있는, 소중한 만남이 당 신 자녀의 미래를 완전히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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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 Anson Ave. Coquitlam BC, V3B 2H6 (코퀴틀람센터 인근 세이프웨이 뒷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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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pril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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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대비해 재외국민 모의 선거 실시 6월 5∼11일 선거인 등록, 29일 투표, 7월 8일 개표
2016년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 에 대비해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모의 선거가 열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는 전 세계 공관에서 오는 6월 5일부 터 11일까지 선거인 등록 신청을 받 고 6월 29일 투표를 실시한 뒤 7월 8 일에 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2009년 선거법 개정으로 재외국민 에게 참정권이 부여된 이후 2010, 2011년에 이어 3번째 모의선거다. 선 관위는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 가운
데 한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재외 국민은 290만 명이고 이 가운데 만 19세 이상의 유권자는 208만 명인 것 으로 추산하고 있다. 2016년 4월에 열리는 제20대 국회 의원 선거에서 재외국민 가운데 국내 주민등록이 없는 유권자는 비례대표 선거에만 참여할 수 있고, 주민등록 이 있는 국외 부재자는 비례대표와 지역구 선거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모의 선거는 실제 선거 절차와 똑같 이 진행되며 투표용지에 표시되는 후 보자와 정당이 가상으로 표시되는 것 만 다를 뿐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2012년 제19대 총선 때 재외국민의 실제 투표율은 2.3%로 저조했다”며 “참정권 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선거 준비 과정 을 점검하기 위해 모의 선거를 시행 하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모의 선거에 참여하려면 재외공관 을 방문해 국외부재자신고서 또는 재 외선거인등록신청서와 여권 사본 등
첨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국외부 재자신고서는 우편 또는 대리 제출이 가능하며 재외선거인등록신청서는 가족에 한해 대리 제출할 수 있다. 전 자우편을 이용한 서류 제출도 가능하 며 6월 5일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를 참조하 면 된다. 선관위는 “유권자는 투표 당일에 여 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국내 서 통용되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거주국의 국가기관에서 발행한 신분 증이라도 사진과 성명, 생년월일 등 이 표시돼 있어 본인 확인이 가능하 면 대체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2010년 1차 모의 선거에는 21개국 26개 공관에서 1만 1천여 명이 선거 인으로 등록해 4천200여 명이 투표 에 참여했고, 2011년 2차 모의 선거 에는 107개국 157개 공관에서 9천 200여 명이 등록해 4천900여 명이 투 표했다. 연합뉴스
‘범죄경력증명서’→‘신원조사증명서’명칭 변경 부정적인 인식 심어줄 수 있어 개칭, 일부 서식도 변경… 13일부터 적용 한국 경찰청이 기존 ‘범죄경력증명 서(Criminal Records Certificate)’ 의 명칭을 ‘신원조사증명서(Background Check Certificate)’로 변경 한다고 8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범죄경력증명서 라는 명칭이 범죄가 없는 사람에게 도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어 이를 중립적인 명칭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는 증명서에 발급 목적을 표기하고 이외의 용도로 사 용할 경우 처벌된다는 경고 문구가 포함된다. 또, ‘위임장’에 사서증서의 인증란 을 표기하는 등 관련 서식은 일부 수 정된다. 신청서 양식도 일부 변경된다. 변경 된 신청서는 경찰청 및 주밴쿠버총영
사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 며, 총영사관 민원실에도 비치된다. 작성한 신청서는 총영사관을 비롯한 재외공관과 국제택배, 한국 내 경찰 관서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변경된 명칭과 신청서 양식은 13일부터 적용된다. 이후에는 변경 된 양식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뉴스큐브
‘할머니 건강하세요’8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집회에서 한 참가자가 길원옥 할머니의 볼에 입맞춤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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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pril 10 2015
캐나다, IS격퇴전 파병 연장 후 첫 시리아 공습 시리아 세 차례 정찰 비행 후 CF-18 전투기 2대 공습 단행 캐나다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 력인 이슬람국가(IS) 격퇴전 파병 연 장·확대 조치 시행 후 처음 시리아 공습을 단행했다고 캐나다 국방부 가 8일 밝혔다. 제이슨 케니 국방장 관은 이날 IS 격퇴전에 참여하고 있 는 공군 CF-18기 2대가 시리아 영 공을 넘어 락까 지역의 IS 거점을 공 습한 후 쿠웨이트 기지로 무사히 귀 환했다고 발표했다고 캐나다 언론
이 전했다. 이날 공습에는 미국 전폭기 6대를 포함해 모두 10대의 각국 공군기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하원은 지난달 30일 IS 격퇴전 파병안을 내년 3월까지 1 년 연장하고 공군의 공습 범위를 이라크에서 시리아로 확대하는 정 부 계획을 야당의 반대 속에 통과 시켰다.
파병안 연장 이후 캐나다 공군은 이날 공습에 앞서 세 차례 시리아 영 공에서 정찰 비행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는 미국을 제외하 고 서방 국가로는 유일하게 시리아 공습에 참여하고 있다. 시리아 정부는 캐나다의 IS 공습을 공식 요청하지 않았으나 이에 대해 케니 장관은 “시리아가 IS의 안전 지 대가 되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 캐나 다의 확고한 의지”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캐나다, 재정적자 속 대외원조 줄여… OECD 하위권 캐나다의 대외 원조 규모가 경제협 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하위권 에 속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OECD가 발표한 회원국의 지난해 대외원조 현 황 보고서에서 캐나다의 대외 원조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0.24 % 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GDP 의 0.27%였던 전년도 보다 줄어든 것 은 물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권 고 수준인 GDP의 0.7%, 회원국 평균 치 0.29%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보고서는 OECD 회원국 가운데 13
개국이 대외 원조를 늘린 반면 15개 국은 대외 원조를 줄였다고 밝혔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정부는 재정 적 자 해소책의 하나로 지난 5년 간 대외 원조 예산을 동결하거나 삭감하는 긴 축 조치를 시행해 왔다. 이에 대해 국 제개발부 대변인은 전반적인 대외원 조 규모는 줄었으나 인도적 지원 규 모는 늘었으며, 이에 따라 지난해 자 연 재해와 긴급 식량 지원 등 단기적 비상 지출 규모는 6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연방정부, 직경 30m 천체 망원경에 2억4천만달러 지원 캐나다가 세계 최대 천체 관측용 망 원경 프로젝트인 ‘30m 망원경’ 사업 에 2억4천여만 캐나다달러(한화 약 2 천1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CBC 방송이 7일 전했다. 미국 하와이의 마우나 키아 화산 정 상에 설치될 이 망원경은 미국, 일본, 인도, 중국, 캐나다 등 5개국이 참여 해 오는 2023년 제작과 설치를 완료 하고 본격 운용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모두 미화 15억 달 러(한화 약 1조6천500억원)가 소요되 며 캐나다는 일정 비용을 기여할 예
정이었으나 실행 예산을 마련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구체적 지원 규모 를 최종 결정했다고 스티븐 하퍼 총 리가 밝혔다. 이 망원경은 직경이 30m로 완성 될 경우 천체 관측용으로 지구상에 설치되는 망원경으로 세계 최대 규 모가 된다. 현재 최대 규모 망원경은 스페인의 카나리 제도에 설치돼 있 는 그랜 카나리 망원경으로 직경이 10.4m다. 캐나다는 BC주 포트코퀴틀람 소재 다이내믹 스트럭처 사가 설계와 조
립, 설치를 맡아 이 프로젝트에 참여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캐나다 지원금 의 대부분은 자국 내 기업으로 투입 될 예정이라고 하퍼 총리는 밝혔다. 또 캐나다가 망원경을 이용한 천체 관측 프로젝트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권한과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이 망원경은 130억 광년 거리까지 관측할 수 있는 성능으로 태양계 밖 의 행성을 관측하고 새로운 행성 발 견과 신성의 탄생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천문학계는 기대하 연합뉴스 고 있다.
7일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왼쪽)가 천체 망원경 지원을 발표하고 제임스 무어 산업 부장관, 가이 넬슨 천문학협회 공동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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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희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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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노래 지휘하는 걸 정말 좋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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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pril 10 2015
서울시, 몬트리올 등과 우호교류협약 체결
‘우리의 소원’안병원씨 별세에 토론토 한인사회 애도 이웃 돕기와 음악활동에 매진하면서 도 통일에 대한 열망만큼은 언제나 간직하고 있었다고 주변 사람들은 전했다. 안씨가 20여년 동안 주도한 불우이 웃돕기 후원회에서 함께 활동한 교민 추현구씨는 8일 연합뉴스와 한 통화 에서 “통일이나 북한에 대한 생각을 항상 가슴 속에 담고 있었다”며 “모임 이나 행사가 있을 때마다 통일에 관 한 노래를 본인이 직접 지휘하는 것 을 정말 좋아했다”고 말했다. 주로 소년·소녀 가장을 지원하던 안씨는 지난 2001년 방북해 북한의 생활상을 목격한 뒤 캐나다로 돌아와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모금활동도 기획했으나 여러가지 현실의 벽에 부 딪혀 뜻을 접어야 했다. 지난 2003년에는 서울에서 직접 그 린 유화 작품 70여점으로 북한 어린 이를 돕기 위한 그림 전시회를 열기 도 했다. 몇 년 전부터는 고령임에도 교민사 회 유력 인사들과 함께 ‘단비 합창단’ 을 조직해 자신이 작곡한 곡을 위주 로 동요 부르기를 장려하는 등 본업
동요‘우리의 소원’의 작곡가 안병원 씨 가 지난 5일 오후 8시 40분께 캐나다 토론토의 한 병원에서 향년 89세로 별 세했다. 연합뉴스
“만날 때마다 늘 통일이 돼야 한다 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셨는데…” 동요 ‘우리의 소원’의 작곡가 안병 원씨의 별세 소식에 그가 말년을 보 낸 토론토의 한인사회는 온통 애도와 추모의 분위기에 휩싸였다. 안씨는 지난 1974년 토론토로 이주 해 40여년 동안 지역 사회에서 불우
에도 충실했다고 토론토의 지인들은 기억했다. 1926년 태어나 서울대 음대 성악과 를 졸업한 안씨는 1945년 작곡가 권 길상씨와 ‘봉선화동요회’를 창설해 동요 보급에 힘썼고, ‘우리의 소원’ 외 에도 ‘구슬비’와 ‘학교 앞 문구점’ 등 100여곡의 동요를 작곡했다. 그는 2∼3년 전 건강 문제로 지휘봉 을 내려놓은 뒤 지난해 말부터 갑작 스러운 병세 악화로 고생하다 지난 5 일 뇌졸중으로 숨을 거뒀다. 추씨는 “음악을 좋아하니까 우리들 을 모아서 동요도 부르고 음악 이야 기도 하면서 친분을 다졌다”면서 “현 지 한인사회로서는 너무나 큰 분이 돌아가셨기 때문에 애도하는 분위기 가 강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민 최종수씨도 “두어달 전에 위독했다가 회복하는 듯했는데 결국 돌아가셨다”며 안타까워한 뒤 “ 아주 존경받았던 분”이라고 전했다. 토론토한인회는 9일 현지 성당에 서 한인사회장으로 안씨의 장례를 치른다.
서울시-캐나다 몬트리올 우호교류협약 체결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신청사 에서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에 참가한 드니 코데르 캐나다 몬트리 올 시장과 만나 기후, 환경, 교통·전자정부·도시 디자인 정책교류 협약을 체 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캐나다 몬트리올과 남 아프리카공화국 츠와네(프리토리 아) 등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 경총회에 참가한 외국 도시들과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시장 집 무실에서 드니 코데르 몬트리올 시 장과 만나 기후·환경, 교통·전자정 부·도시 디자인 등에서 정책을 교 류하는 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10 일에는 코시엔초 라모코파 츠와네 시장과도 협약을 체결한다.
박 시장은 또 조지 퍼거슨 영국 브리스톨 시장과 후안 클로스 유 엔 해비타트 사무총장, 장신성 세 계자연보호연맹총재 등 이클레이 총회에 참석한 주요 외국 인사들 과도 만나 이들에게 서울시 명예 시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외국 주요 도시와 주 요 인사들이 서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 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 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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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 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TEACH ENGLISH and LEARN KOREA on KOREAN GOVERNMENT INVITATION PROGRAM 대한민국 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열정과 봉사정신이 강한 능력 있는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는 정부초청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프로그램 목적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여 한국의 농산어촌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수업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봉사활동 TEACH ENGLISH 을 하는 한편 한국체험의 기회 LEARN KOREA 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국제사회의 지도자로 양성
활동 기간 장학혜택
2015.8.1 ~ 2016.1.31 (6개월) + 장학금 지급 : 월 150만원
AN OPPORTUNITY THAT MONEY CAN’T BUY! The Ministry of Education invites young, adventurous global leaders to apply for the Korean government scholarship to teach and learn in Korea. Selected scholars will receive Korean government scholarships and teach English in after-school classes of Korean elementary schools starting from August 2015 (Six months) This serves as an excellent opportunity for ethnic Koreans and English- native speakers to learn about the many facets of Korean culture and find time to travel to distinct regions of the Korean peninsula. TaLK is the perfect program for those who aspire to lead the next generation and who seek to gain personal and professional enrichment through teaching. Eligibility
+ 입․ 출국 지원금 제공 : 일괄․ 정액지급, 각각 130만원
※ Ethnic Koreans with permanent residency are eligible.
+ 숙소 제공, 사전연수, 의료보험 가입․, 정착금지급, 휴가 부여
+ Have completed two or more years of education at a university or graduated from a community college in the aforementioned countries.
+ 한국문화체험 실시, 한국어 학습 기회 제공, 장학인증서 수여 등
지원 자격
※ Ethnic Koreans who are in their 1st or 2nd year of college/university are eligible.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 국적자(시민권자)로서, 현지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생 및 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 재외동포의 경우 영주권자 또는 1, 2학년도 지원 가능 (단, F4비자 요건 충족 필수)
+ Citizen of a country where the national language is English (Australia, Canada, New Zealand, U.K., U.S.A., Ireland, and South Africa).
Benefits
+ Monthly stipend: 1.5 million Korean won + Entrance & Exit allowance + Housing + Health Insurance + Vacation leave
Application Procedure
① Complete Online application
※ 영주권 미 취득자도 지원 가능하나, 현지에서 초 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총 8년 이상인 경우에 한함
지원 서류 및 지원 절차
① TaLK홈페이지 www.talk.go.kr 에서 지원서(A,B)를 작성 후 온라인으로 지원 ② 해당서류 제출 (수신: 주밴쿠버 총영사관, 우편 또는 방문) ③ 주밴쿠버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접수기간
2015.2.27 ~ 2015.5.8(금) ***조기 지원 시 선발 가능성 높음
기타 자세한 사항은 TaLK 웹사이트 www.talk.go.kr 참조 ※ 문의 주밴쿠버총영사관 TEL 604-681-9581 / E-mail vanedu@mofa.go.kr
>> www.talk.go.kr
② Submit hard copies of required documents in person or via mail to
the Korean Consulate in Vancouver
③ Complete the Interview with the Korean Consulate in Vancouver
Application February 27 ~ May 8, 2015 Period ***Early application is highly recommended
For more information please visit our website at www.talk.go.kr
※ Contact Information
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in Vancouver TEL 604-681-9581 / E-mail vanedu@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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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Friday | April 10 2015
봄꽃 사진 잘 찍는‘꿀팁’ 따스한 봄바람에 저 멀리 남녘 끝부터 봄꽃이 일제히 피
어떻게 하면 봄꽃을 아름답게 촬영할 수 있을까. 봄나들
어 오르며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아름다운 풍경을 영원히
이에 나선 초심자들이 알아두어야 할 봄꽃 사진 잘 찍는
간직하고 싶은 것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꿀팁’을 몇 가지 소개해 본다.
◇‘셀카봉’을 이용해 눈높이를 달리 해보자
◇ 어두운 배경을 고를 것 ◇ 배경을 단순화하라
화사한 색깔을 가진 꽃이더라도 촬 영 때 배경이 어지러우면 결코 아름다 운 장면을 담을 수 없다. 360도 돌아가 며 배경을 단순화할 수 있는 최적의 지 점을 찾아 셔터를 누르a라. 남들과 차 별화한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망원을 사용해 뒷초점을 날리자
망원렌즈를 사용해 배경을 날려버 리는 것도 배경단순화의 기법 중 하나 다. 아름다운 매화나 벚꽃을 망원렌즈 를 사용하면 압축해 담을 수 있고 배 경은 날려버려 온화하고 부드러운 느 낌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꽃이 화사하더라도 배경은 되도록 검은색에 가까운 곳을 찾으면 꽃을 더 욱 도드라지게 찍을 수 있다. 예를 들 어 검은색 기와가 있는 곳을 찾거나 그 늘진 응달을 배경으로 두고 촬영한다 면 남들과 다른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때 유의해야 할 점은 배경이 검을 경우 노출 차이가 심하게 날 수도 있으 니 반드시 스폿(Spot)측광 모드를 사 용하거나 몇 차례 사진을 찍은 뒤 최적 의 노출을 얻어야 한다. 물론 꽃에 노 출을 맞춰야 한다. 자동모드를 사용하 면 카메라는 명부와 암부 사이 중간값 을 때려버린다. 구정물 색깔나는 어정 쩡한 사진이 될 수 있으니 유의하자.
◇망원 다음엔 클로즈업 ◇꽃만 찍을 것인가
화려한 봄꽃 뒤로는 보이지 않는 다 른 주인공이 있다. 바로 꿀벌들이다. 초당 300회의 날갯짓을 하는 꿀벌을 촬영하기는 그리 만만치는 않다. 되도 록 수천분의 1초의 셔터를 사용해야 꿀벌의 움직이는 날갯짓을 잡아낼 수 있다. 요즘 나온 미러리스 카메라의 경 우 LCD창에 대고 촬영 대상을 손으로 터치하면서 촬영이 가능해 비교적 움 직임을 잡을 수 있다. 심지어는 움직이 는 물체를 트래킹하는 기능까지 있으 니 첨단 기능을 잘 사용해 보자.
망원으로 배경을 날리는 효과를 얻 었다면 이번에는 꽃을 클로즈업해 보 는 것도 좋다. 마이크로의 세계로 빠져 보자. 개나리 꽃을 클로즈업하면 마치 마이크로 세계를 방문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늘 아래 미녀없다. 대낮에도 플래 시를 사용해보자
봄 햇살이 따스하다. 그만큼 내리쬐 는 빛도 강해서 그늘이 생기기 쉽다. 그늘 아래 미녀 없다. 기념촬영 때는 플래시를 사용해보는 것이 좋다. 당신 의 인생에서 그늘을 지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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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원은 그만! 저렴한 수업료로 원어민과 1:1수업! 미국, 캐나다, 호주에서 다년간 티칭경력을 쌓은 원어민선생님과 온라인1:1 맞춤 수업 생활회화, 비지니스회화, 영어면접, 영어 이력서 작성방법등 TOEIC Speaking, OPIC, IELTS등 공인영어성적 향상 선생님 경력
TC. Marvin-4years English teacher to foreign students in Canada 3years IELTS Reviewer TC. Hya -3years English tutour in Canada 3years online English teacher, IELTS Reviewer TC. Dean -5years English teacher to foreign students in Global learning USA TC. Carla -3years teaching online and offline (man to man) with Korean, Japanese and Chinese students
눈높이 사진은 평범하다. 이때 과감 히 셀카봉을 뻗어 부감샷(High Angle)으로 찍어본다든지 로우 앵글 (Low Angle)의 사진을 찍어보도록 하 자. 뭔가 특별한 느낌이 들 것이다. ◇꽃을 꺾거나 무리한 촬영은 금물
1년 전 사진 한 장을 위해 금강송 수 십 그루를 자른 사진작가가 문제가 된 적이 있었다. 사진 촬영을 위해 식물 을 밟거나 꽃가지를 꺾어 무리한 연출 은 하지 말자. 요즘은 누구나 DSLR급 화질의 카메라, 스마트폰을 갖고 있다. SNS에 올라 망신을 당할 수도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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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흡연자, 비흡연자보다 술 많이 마시고 스트레스 높아 만성질환자 ⅓은 흡연자
흡연자들이 비흡연자들에 비해 과음 하거나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지만 운 동을 덜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발 표한 ‘201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 과를 보면 작년 전국 22만명을 대상으 로 조사한 결과 흡연자는 월간 음주율 과 고위험 음주율 모두에서 비흡연자 보다 크게 높았다. 흡연자의 월간 음주율은 70.3%로, 비흡연자의 57.0%보다 20%포인트 가까이 높았으며 고위험 음주율은 흡 연자가 27.3%로 비흡연자의 14.4% 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월간 음주율은 최근 1년 동안 한달 에 1회 이상 계속 음주한 사람의 비 율이며 고위험 음주율은 1회 평균 음 주량이 7잔(남성) 혹은 5잔(여성)을 넘고 주 2회이상 음주하는 사람의 비 율을 뜻한다. 이 같은 경향은 일상생활에서 스트 레스를 느끼는 사람의 비율, 즉 스트 레스 인지율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흡 연자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37.0%로 비흡연자의 25.6%보다 11.4%포인트 나 높았다.
연합뉴스
57% 27.3% 14.4%
비만율
25.4% 25% 37%
스트레스 인지율
25.6% 20.6%
신체활동 실천율 *중등도 이상
21.8%
걷기 실천율
흡연자
40.8%
비흡연자
43% 0
10
20
30
40
50
60
자료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흡연자가 담배나 술, 스트레스에 함 께 노출돼 있지만, 운동은 비흡연자 에 비해 적게 하고 있었다. 걷기 실천율(최근 1주일 동안 1 회 30분이상 걷기를 5일이상 실천 한 사람의 비율)은 흡연자(40.8%) 가 비흡연자(43.0%)보다 2.2%포 인트 낮았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1주일 새 몸이 조금 힘든 중 등도 신체활동을 1일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사람의 비율) 역시 흡연자(20.6%)가 비흡연자(21.8%) 에 비해 소폭 낮았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만성질환자 의 흡연율만을 따로 떼어내 분석했 는데, 만성질환자 3명 중 1명은 흡연 을 하고 있었다. 고혈압 진단 경험 남성의 흡연율은 34.0%로 2008년 조사 때(34.8%)와 별 차이가 없었으며 당뇨병 진단 경
재산 사회환원은 4.2%에 불과… 유서작성 등 적극적 죽음 준비 드물어 구), 교육수준, 취업상태, 가구소득 등 모든 특성에 관계없이 연명치료 에 반대했다. 바람직한 재산처리 방식에 대해 노인의 절반인 52.3%는 자녀에게 균등 배분하는 게 좋다고 응답했다. 15.2%는 자신(배우자 포함)을 위해 쓰는 게 좋다고 했으며, 11.4%는 모 든 자녀에게 주되 장남에게 더 많이 주는 게 좋겠다고 대답했다. 7.0%는 경제적 사정이 나쁜 자녀에게, 6.3% 는 장남에게만, 3.3%는 효도한 자녀 에게 주겠다고 했다. 반면 재산 전
체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좋겠다고 응답한 노인은 4.2%에 불 과했다. 여전히 전통적인 자녀상속을 선 호하면서 그 내용은 자녀 균등 분배 쪽으로 기울어져 가고 있지만 사회 환원에 대해서는 아직 꺼리는 현실 을 보여주는 결과다. 노인이라면 피할 수 없는 죽음을 대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살 펴보면, 묘지(29.1%), 수의(11.2%), 상조회 가입(6.7%) 등에 그칠 뿐, 유 서작성(0.5%)이나 죽음준비 교육수
10∼13세 비만 아동 70%, 성인 비만으로 진행 10∼13세 비만 아동의 약 70%가 성인 비만에 걸리는 등 소아 비만에서 성인 비만으로 진행하는 비율이 높아 적극 적인 관리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동국대 일산병원 오상우 교 수는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국민건강보 험공단에서 열린 ‘소아·청소년 비만 관 리 대책 마련을 위한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 건강보장 정책토론회’에서 이같 이 밝혔다. 오 교수는 체질량지수(BMI) 30 이상 을 비만으로 보는 서구와 달리 우리나
연합뉴스
70.3%
65세이상 노인 10명중 9명 연명치료 반대 65세 이상 노인 대다수가 연명치 료를 원하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4 년도 노인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의식불명이나 살기 어려운데도 살 리려고 의료행위를 하는 연명치료 에 대해 65세 이상 노인 3.9%만이 찬성했다. 조사대상 88.9%에 이르는 대부분 노인은 성과 지역(도시-농촌), 연 령, 배우자 유무, 가구형태(노인독 거가구, 노인부부가구, 자녀동거가
강(0.6%) 등과 같이 적극적으로 자 신의 죽음을 설계하려는 노력은 드 물었다. 희망하는 본인의 장례 방법으로는 산골(散骨. 화장한 뼛가루를 강이나 바다 등에 뿌리는 장사법) 34.4%, 매 장 22.9%, 화장(火葬), 자연장 9.6%,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 11.3% 등 이었다. 시신기증을 생각해본 노인은 2.2% 로 소수에 그쳤다. 보건사회연구원은 보건복지부의 의뢰로 2008년,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로 2014년 3~12월 65세 이상 전국 1만452명의 노인(남자 41.7%, 여자 58.3%)을 대상으로 면접방식 으로 노인실태를 조사했다.
부부 중 남편에게 알코올사용 장애가 있을 경우 가족 간 의사 소통에 문제가 생긴다는 연구결 과가 나왔다. 반면 아내의 알코 올사용 장애는 가족 간 의사소통 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 로 파악됐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 식 교수팀은 배우자의 알코올장 애가 의심돼 전국 22개 병원에서 1차 진료를 받은 부부 445쌍(남 844명, 여 46명)을 대상으로 ‘배 우자의 알코올사용 장애가 가족 기능과 의사소통에 미치는 영향’ 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고 9일 밝혔다. 알코올사용 장애는 알코올 중독 에 의해 생기는 각종 장애를 통칭 하는 개념으로, 알코올 남용과 알 코올 의존으로 나뉜다. 이번 조사 대상자 중 알코올 장애로 최종 판 정된 비율은 남성 53.5%, 여성 10.3%였다. 논문을 보면 알코올사용장애 남 편을 둔 여성은 알코올사용장애 가 없는 남편을 둔 여성에 비해 가 족간 의소소통에 문제가 생길 위 험이 2.1배 높았다. 하지만 알코올 사용장애 아내를 둔 남편에서는 이런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남편이 알코 올사용 장애인 부부에서는 성기 능 장애 등의 영향으로 부부간 소 통에 문제가 생기지만, 아내가 알 코올사용 장애인 경우에는 그렇 지 않았을 수 있다는 점을 하나의 이유로 꼽았다. 김영식 교수는 “알코올사용 장 애가 있는 경우 정상적인 배우자 에 비해 부정적인 표현이 많아지 고, 긍정적인 표현은 적게 하는 경 향이 있다”면서 “이는 결국 부부 관계와 가족간 의사소통에도 문 제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평상시 술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습관을 버리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월간 음주율
고위험 음주율
라는 BMI 25 이상을 비만으로 여기고 있어 비만율 기준이 더 엄격하지만 소 아·청소년 비만이 심각해지는 상황을 부인하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2013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국내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1997 년 5.8%에서 2012년 9.6%로 증가했고 교육부가 조사한 초·중·고교 비만 학 생 비율도 2006년 11.6%에서 2014년 15%로 늘었다. 오 교수는 “증가하는 소아·청소년 비 만율은 성인 비만 이환율에 영향을 끼
친다”며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과에 따르면 6개월 영아 비만의 약 14%, 7 세 소아 비만의 약 41%, 10∼13세 비만 의 약 70%가 성인 비만으로 진행한다” 고 설명했다. 역시 발표자로 참석한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문진수 교수도 “소아· 청소년 비만은 성인 비만과 고혈압, 고 지혈증 같은 대사증후군으로 이어지 고 관절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우 울증 등 정신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 다”고 지적했다.
남편의 과도한 음주, 가족간 불통 원인
흡연자.비흡연자 건강행태 비교
운동도 상대적으로 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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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pril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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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험 남성의 흡연율은 39.%로 2008년 (38.7%)보다 오히려 상승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흡연자들이 고위 험음주, 신체활동 부족, 스트레스 등 의 문제를 함께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흡연자에 대한 상담프 로그램에 금연뿐 아니라 명상, 운동, 절주 등에 대한 프로그램을 넣을 필 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문 교수는 “외국에서는 10세 비만 아 동의 평생 의료비가 동년배의 정상 체 중 아동보다 1만6천300달러∼3만9천 80달러(약 1천784만∼4천277만원) 많 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소아 비만은 태아, 영유아기 부터 시작해 가족 중심으로 접근하고 약물보다는 적극적인 인지-행동 수 정 요법을 적용해야 한다”며 “일부 선 진국이 소아·청소년 비만에 적극 개 입해 비만 유병률을 조정하는 데 성 공을 거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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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Friday | April 10 2015
“체육 통한 동포간 화합에 누군가는 나서야지요” 1회 세계한인체육회장대회 여는 권유현 회장 “각국의 한인체육회에는 누구도 관 심을 두지 않습니다. 지원도 하지 않 고 관련 정책도 없는 실정입니다. 한 인 2∼3세들의 체육과 건강에 대한 관심도 없어요. ‘이건 좀 아니다’라는 생각에 사비를 털어 부랴부랴 대회 를 열게 됐습니다.” 권유현(58) 세계한인체육회장총연 합회(이하 세총) 회장이 각국 체육회 장들을 고국으로 불러 모은 이유다. 이 단체는 오는 12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과 강원도 등지에서 ‘제1회 세계 한인체육회장대회’를 연다. 권 회장 은 지난해 11월 제95회 제주 전국체 육대회 기간에 열린 총회에서 만장일 치로 세총 제2대 회장에 선출됐다. 당 시에는 중국대한체육회장을 맡았다. 대회 준비를 위해 방한한 그는 9일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체육을 통해 거주국에서 현지인과 교류하면서 민 간 외교를 펼치는 리더들이 아무런 정부 지원 없이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누군가는 격려를 해줘야 하지 않겠느 냐”며 “첫 교류의 장은 우리가 마련했 지만 내년부터는 정부가 초청해줬으 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해외에 사는 한인 2∼3세들도 태극 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을 딸 수도 있는데, 아무도 신경을 안 쓴다는 건 속상한 일이잖아요. 차세대 한인 체육 육성에 대한 정부 지원의 필 요성을 국회에 설명하고 국민에게도 알릴 생각입니다. 그래서 대회를 여는 것입니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 제 가 시작한 겁니다.”
조앤 리 변호사 Joanne Lee
대한체육회가 주재국 현직 회장은 인정하면서도 이번 대회를 공식적으 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듯한 분위기 에 대해서도 그는 못마땅해했다. 대 한체육회가 개최하는 전국체전에 재 외동포가 참여해 빛을 내는데도 각 국 체육회를 ‘계륵’으로 여기고 있다 는 불만이다. 권 회장은 그런 취급을 받는 한인체 육회장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서러움 을 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내비쳤다. 재외동포재단이 매년 10월 개최하는 세계한인회장대회처럼 이 대회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 권 회장의 목표다. 그래서 첫 대회를 열고 청와 대,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등을 찾아 가 호소할 예정이다.
현지인과 교류하는 민간외교 리더 격려.지원하기도
세총을 조직하자는 논의는 오래전부 터 제기됐다. 그러나 대한체육회가 인 정하지 않겠다는 입장 때문에 번번이 단체 결성이 무산되다가 2013년 들어 대한체육회가 비공식적이나마 실체 를 인정해 탄생할 수 있었다고 한다. 초대 회장은 양영연 인도네시아 대한 체육회장이 맡았다. 대한체육회로부 터 인정받은 18개국 재외동포 체육단
체가 회원이다. “앞으로 회원을 더 늘려 30여 개국 체육회장이 참가하는 단체로 만들 생각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뭉치는 것을 대한체육회가 부담스러워하는 듯하지만 결국 우리 단체를 인정할 겁니다. 재외동포 체육대회 개최, 우 수 동포 선수 발굴과 지원, 재외동포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해 우리 가 열심히 뛴다면 대한체육회에도 보탬이 되는 일이니까요.” 권 회장은 대한체육회 17개 시·도 체육회와 해외 지부 간 자매결연도 추진할 예정이다. 서로 교류하면서 해외 전지훈련 때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다. 올해 대회는 미진한 부분이 많다고 털어놓은 그는 “내년 대회는 미리 계획을 세워 알차게 준비하겠 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는 명지대를 졸업하고 3년 동안 중 소기업에 근무했다. 1988년 서울 올림 픽 때 호돌이를 새긴 티셔츠를 팔아 거 액을 벌면서 실크스크린 사업에 뛰어 들었다. 1993년 대전 엑스포 때는 꿈돌 이 인형을 제조·판매했다. 1992년부터 중국을 드나들면서 엠 블럼 사업을 구상한 그는 2년 뒤 중 국 선양에 정착, 티셔츠에 디자인을 새겨 찍어내는 사업을 벌였다. 수요 를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대박’을 쳤 고, 광저우·톈진·푸젠성·칭다오 등 지에 생산공장 5개 설립해 운영했다. 프린트 기계를 제조해 판매하고, 프 린트용 잉크도 공급하는 등 토털 업 체로 발돋움했다. 몇 년 동안 크게 재미를 봤지만 지금 은 선양에 공장 1개만 남기고 모두 문 을 닫았다. 새로운 사업을 위해 이른
바 ‘치고 빠진’ 것이다. 경쟁력 있는 기 술과 오래 견딜 수 있는 자본력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2009년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KBS와 함께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했 고, 이듬해 해외 최초로 중국글로벌한 상대회도 열었다. 또 ‘KBS 열린음악 회’를 선양으로 유치하는가 하면 동북 3성 한민족경제포럼도 여는 등 동포 사회 위상 제고를 위해 앞장섰다.
선양주말학교 교장, 선양한국국제 학교 이사, 선양한국인(상)회 회장, 중국 동북3성한국인(상)회 회장, 중 국한국상회 수석부회장, 재중국한국 인회 수석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했다. 현재 한 중친선협회 중국지회 상임자문위원,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부회장, 재 중국한국인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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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pril 10 2015
술집을 찾아 밤길을 헤매신 분! 반복되는 점심 메뉴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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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Friday | April 10 2015
성완종 前회장 숨진 채 발견… 자원외교 수사 급제동 실종신고 7시간여 만에 북한산서 찾아…“어머니 묘소에 묻어달라”
운구되는 성완종 전 회장 시신 북한산 형제봉 인근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시신이 9일 오후 북한산 형제봉 인근에서 발견돼 운구되고 있다. 연합뉴스
자원외교 비리 의혹에 연루돼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성완종(64) 전 경 남기업 회장이 영장 실질심사 당일인 9 일 유서를 쓰고 잠적한 후 북한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성 전 회장의 사망으 로 검찰이 부패척결의 첫 타깃으로 삼 았던 자원외교 비리 수사는 상당한 차 질이 예상된다. 경찰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이날 오 후 3시32분께 북한산 형제봉 입구 북 악매표소에서 등산로를 따라 200m가 량 떨어진 지점에서 산속으로 30m 더 들어간 곳에서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 는 것을 경찰 증거채취견이 발견했다. 증거채취견 ‘나로’는 가족이 제공한 성 전 회장 의복의 냄새를 맡은 뒤 그 가 평소 자주 다니는 곳으로 알려진 형 제봉 등산로에 투입돼 수색한 끝에 성 전 회장을 찾았다. 발견됐을 때 성 전 회장의 모습은 집을 나설 당시 그대로 였다. 경찰이 위치를 추적한 휴대전화 한 대는 시신에서 약 10m 떨어진 곳에, 나머지 한 대는 윗옷 주머니에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추정 시간을 확인 하지 못했으나 오전 중에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성 전 회장은 이날 오전 5시11분께 흰색 모자와 검은색 패딩점퍼, 검은색 바지 차림으로 강남구 청담동 자택 인근 리 베라호텔 앞에서 택시를 타고, 오전 5 시33분께 북악매표소에 도착한 뒤 종 적을 감췄다. 오전 7시30분께 성 전 회 장의 자택에 도착한 운전기사는 성 전 회장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오전 8시6 분께 112에 가출 신고를 했고, 재차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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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은 음악 학교 우수한 교수진으로 자녀분들을 보다 예술의 세계로 다가갈 수 있도록 약속 드리며,
Music Industry 에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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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프로그램 소개 Diploma, Certificate
각종 RCM 이론 Theory 시험대비 (Aug.7/8 ,2015) (12주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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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하는 서울중앙지검 3차장 검사를 통 해 “불행한 일이 발생해 안타깝다”면 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 조의 를 표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자원외교 비리 의혹 사건 중 성 전 회장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수사 는 사실상 중단하기로 했다. 경남기업 측이 광물자원공사 등 자원공기업과 금융당국, 정치권 등에 로비를 했다는 의혹 등은 더이상 수사가 진전되기 어 려울 전망이다. 대체로 수사를 마무리한 경남기업의 분식회계 및 융자금·대출 사기 부분도 성 전 회장의 장례절차가 끝난 뒤 기소 여부와 대상자 등을 선정할 것으로 알 려졌다. 하지만 검찰은 성 전 회장이나 경남기업과 무관한 자원외교 비리 의 혹에 대해서는 수사를 지속한다는 방 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광물자원공사 비리 의 혹 뿐 아니라 자원외교 비리는 국가 재 정이나 국민경제에 큰 부담을 주는, 국 민적 관심이 큰 사안이라 흔들림 없이 수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일 기자회견을 하고있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생존 모습
신설프로그램
캐나다에서 한인이 만든 최초 음악전문대학
BMO
들이 6분 뒤 청담파출소에 신고했다. 성 전 회장이 혼자 살아온 자택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서산에 있는 어머니 묘소에 묻어 달라’는 내용이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극단적 선택에 이른 자신 의 심경을 토로한 부분도 담겨 있는 것 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성 전 회장의 휴 대전화 위치 추적 결과 서울 종로구 평 창동 부근에서 기지국 신호가 특정됨 에 따라 경찰력 1천400여명과 수색견, 헬기 등을 투입해 이 일대에서 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유족을 상대로 성 전 회 장의 사망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성 전 회장은 2006∼2013년 5월 회사 재무상태를 속여 해외 자원개발 사업 에 지원되는 정부융자금과 금융권 대 출 800억여원을 받아내고 관계사들과 거래대금을 조작해 250억원가량의 회 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 이 청구된 상태였다. 영장 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방법 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의 사망 소식이 전 해진 후 자원외교 비리 의혹 수사를 지
(Gr.1-Gr.7) 합창단 모집 Senior 합창단 (나이 55세 이상 ,남녀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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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yr) 어머니와 함께하는 음악교실
♪ RCM (Royal Conservatory of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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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어머니 가야금 교실
♪ Music Theory, Harmony and History, ♪ 작곡, 오케스트레이션, 편곡, 뮤직 비지니스 (매니지먼트/운영기획/제작PR) ♪ Workshop, Master Class and Redital
이/종/은 학장
가야금, 피아노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잘 알려진 학장 이종은은 북미에서 가야금으로 한국을 알리고 있 다. 1987년에 이민을 와서 UBC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피아노, 작곡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작 곡을 전공하였으며, 인간문화재 제 17호 봉산탈춤, 장구, 가야금의 양소문씨에게서 사사하였다. 또한 작곡가로서 이종은은 Pro-Musica Society밴쿠버 작곡 협회의 부회장일 뿐 아니라 캐나다 음악센터National Cadadian Music Centre 1st Korean-Canadian 작곡가 이다. 1997
캐나다 아시아 경제 협력체 정상회담에서 첫 한국계 음악인으로 동서양 작품 기념 연주 1997-2002 UBC 음대 한국음악 앙상블 지휘 및 강연 2001 캐나다 소켄음악 협회 주최 음악공연 2000-2005 Vice-President 캐나다 밴쿠버 작곡가 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2003 세계 여성 작곡페스티벌, 캐나다 작곡가로 입상 2004 BC주정부 음악 시험 감독 2007 뉴욕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 초청 연주 및 강연 2006-2012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 주관, 문화원 주관으로 20여개 북미 대학 연주 및 강연
2007-2012 아동병원, 고아원 후원 연주회 2008 외교 통상부 장관상 수상 BC주 정부 주관으로 1st 한국계 캐내디언 작곡 2012-2014 가로 뉴욕 카네기홀 작품공연 2013 밴쿠버 사단법인 한인 문화협회 회장 영국여왕 즉위 60주년 2013 쥬블리 다이아몬드 메탈 수상 2013 Ottawa주정부 초청연주 2014 초록어린이재단 창립 65주년 명예홍보대사 2014 Vancouver Symphomy Orchestra와 협연 Toronto University 초청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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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pril 10 2015
“성매매 처벌 불가피”VS“생계형 허용해야”헌재 격론 첫 성매매특별법 공개변론…특정 지역 허용-일부 허용 불가 맞서
헌법재판소의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성매매 특별법)’공개변론을 앞두고 한터전국연합·한터여종사자연맹 관계 자들이 9일 오후 서울 헌법재판소에서 앞에서 성매매특별법 폐지를 촉구하고 있다.
“개인의 내밀한 부분까지 국가가 형 벌을 가해야 하나”, “인간의 존엄 지키 는 공익적 필요성 크다” 9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성매매 특별법 위헌심판 공개변론에 서 생계를 위한 자발적 성매매를 처벌 대상으로 삼을 수 있는지를 두고 격렬 한 논쟁이 이어졌다. 성매매 특별법 21조 1항은 성판매자 와 구매자를 모두 처벌대상으로 삼고 있지만,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 성매매 여성 김모씨 측에서는 전면 합 법화보다는 생계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성매매만큼은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김씨 측 대리인인 법무법인 정
률의 정관영 변호사는 “이 여성들은 성매매 이외에 다른 생계수단이 없는 상황”이라며 “가장 원하는 것은 제한 된 구역의 성매매는 처벌하지 말고 그 외의 지역은 처벌하는 것”이라고 말 했다. 독일이나 네덜란드처럼 특정지 역에서 이뤄지는 생계형 성매매는 처 벌대상에서 제외하고, 성매매 알선자 나 포주들에 대해서는 처벌해달라는 의미다. 정 변호사는 성매수자 처벌에 대해 서는 유보적 입장을 취했다. 김씨 측 참고인으로 나선 박경신 고 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세계적 추세는 성판매자는 처벌하지 않고있
연합뉴스
다”며 “성매수자만 처벌해도 충분하 다”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이를 사교육에 비유해 “ 사교육을 금지한다고 해서 사교육을 받는 학생을 형사처벌하지는 않는다” 고 설명했다. 김강자 전 서울 종암경 찰서장도 “특정지역에서만 성매매를 하도록 허용하고 비생계형 성매매는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무부 측은 “우리 사회에서 는 성매매가 잘못된 것이고 금지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다”며 “일부만 따 로 허용할 수는 없다”고 맞섰다. 법무부 측은 “최소한 우리 헌법체제 안에서는 돈으로 성을 사고파는 것이
용인된다고 보기 어렵다”며 “성매매 를 금지하고 처벌하는 데 대한 공익적 필요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오경식 강릉원주대학교 법학과 교 수는 “피해자 보호가 미흡하다고 위 헌이라고 선언하면 사회적 혼란을 감 당해야 한다”며 “위헌의 문제가 아니 라 국가의 정책적·제도적 개선으로 해결할 문제”라고 합헌론에 힘을 보 탰다. 오 교수는 또 “특정지역에만 성 매매를 허용하면 님비(NIMBY·기피 시설을 반대하는 지역이기주의) 현상 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최현희 변호사도 “성매매를 근절하 려면 형사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성 매매는 인간을 대상화하고 자율성을 침해한다는 점에서 성적 자기결정권 이나 직업의 자유 문제로 논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성매매 특별법은 2000년과 2002년 군산에서 연이어 발생한 집창촌 화재 가 계기가 돼 만들어졌다. 당시 숨진 성매매 여성들의 일기장을 통해 쇠창 살이 있는 방에서 매를 맞으며 성매매 를 강요당했던 여성들의 실상이 드러 나면서 이들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나 이후 집창촌 단속이 이뤄지 자 성매매 여성들은 오히려 생존권 위 협이라며 반발하고 나섰고, 성매매를 하다 적발돼 재판에 넘겨진 김씨의 신 청으로 결국 위헌법률심판대에까지 오르게 됐다. 애초 이날 공개변론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으로 예정됐지만 재 판관들의 질문이 쏟아지면서 4시간 가량 이어졌다. 헌재는 이르면 올해 안에 위헌 여부를 가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귀순 북한 보위부 장교, 아내 살인미수 혐의 실형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나 상용)는 재결합을 거부한다는 이 유로 아내를 살해하려한 혐의(살 인미수)로 기소된 북한 보위부 중 위 출신 이철호(35)씨에게 징역 2 년 6월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아내를 상 대로 범행을 저질러 비난 가능성 이 매우 큰데다 생명을 잃을 뻔한 피해자가 입은 정신적 충격 또한 크고 피고인에 대한 엄중한 처벌 을 원하고 있어 죄책이 가볍지 않 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우발 적인 범행으로 보이고 미수에 그 친 점, 피해자가 입은 상해 정도가 경미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재판 에서 배심원 9명 가운데 6명이 이 씨에 대해 유죄로 평결했다. 이씨는 2012년 같은 탈북자인 A 씨와 결혼하고 방송에서 북한의 실상 등을 전하며 얼굴이 알려졌 지만 한국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벨기에로 이민을 갔다. 그러나 벨기에에서 사기를 당해 정착금을 포함한 전 재산을 날리 고 귀국한 뒤부터 A씨를 흉기로 협박하고 자살을 시도하는 등 불 안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씨는 견디다 못한 A씨와 이혼 소송을 밟던 지난해 11월 27일 오 후 9시 40분께 경기도 평택시 자 택에서 A씨에게 재결합을 요구했 다가 거부당하자 “살고 싶지 않다. 같이 죽자”며 목 졸라 살해하려다 가 미수에 그친 혐의로 지난 1월 연합뉴스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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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pril 10 2015
토막살인 김하일 진술로 재구성한‘그날’
(좌) 기도 시흥 시화방조제에서 발견된 토막시신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중국 국적의 김하일씨가 긴급체포돼 8일 오전 경기도 시 흥경찰서로 들어가고 있다. (우) 아내 시신 일부를 유기하러 조카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찍힌 CCTV 화면
아내 시신 훼손·유기하고도‘정상출근’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김하일(47·중국 국적)씨가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시신을 유기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무려 20년 가까이 함께 산 부인을 살해한 날은 물론,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날에 도 버젓이 직장에 나가는 대범함을 보였다. 지난 1일 오전 7시께 김씨는 야간 근무 후 퇴근했다. 평소와 같이 출퇴 근용 자전거를 타고 정왕동 집으로 가 잠자리에 들려 했다. 그때 부인 한 모(42·여·중국 국적)씨가 “중국에 있 는 (내)계좌로 돈을 부치라”며 잔소 리(?)를 했고, 부부싸움이 시작됐다. 화가 난 김씨는 집에 있던 둔기로 한 씨를 내리친 뒤 목 졸라 살해했다. 오 전 11시께였다. 이날 저녁 김씨는 정 상적으로 야간근무에 나갔다.
동료들은 김씨에게 어떤 일이 있었 는지 짐작조차 하지 못했다. 다음날 오전 김씨는 원룸 화장실에 서 아내의 시신을 훼손했다. 도구로 는 집에 있던 흉기를 이용했다. 오후 5시께 그는 출퇴근용 자전거를 타고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공사현 장으로 가 시화호에 버렸다. 추후 시 신의 몸통 부위는 물살에 3㎞가량 더 대부도 쪽으로 떠밀려 오이선착장 부근에서 발견됐다. 집에 돌아온 김씨는 다시 머리와 양손·발을 시화방조제 대부도 방향 시작점 부근 바다 쪽에 유기했다. 집 에서 시신 유기장소까지는 직선거리 로 5㎞가량 떨어져 있다. 자전거를 타고서는 한번에 시신을 모두 버릴 수 없어 두번에 걸쳐 다녀왔다는 게 김씨의 설명이다.
연합뉴스
오후 7시 전까지 양팔·다리를 제외 한 시신 유기를 완료한 김씨는 직장 으로 나가 야간근무를 했다. 그 뒤에 도 김씨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버젓 이 직장생활을 해왔다. 경찰 수사망이 좁혀져 오던 8일 오 전 7시 반. 김씨는 미처 유기하지 못 한 아내의 양팔과 다리를 가방에 넣 고 나와 조카가 사는 건물 옥상에 유 기했다가 미행하던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에서 김씨는 “아내에게 죽을죄 를 지었다”며 “아내가 중국에 있는 자신 명의의 계좌로 돈을 부치라고 잔소리해서 홧김에 살해했다. 아내 의 중국 계좌로 돈을 모아 나중에 집 을 사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시흥경찰서는 김씨를 상대로 정확 한 사건경위 등을 조사한 뒤 살인, 사 체훼손, 사체유기 등 혐의를 적용, 조 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탈북단체, 대북전단 기습 살포 인터뷰’DVD 보내 그동안 대북전단 살포를 자제해 온 탈북단체들이 대북전단 살포를 기습적으로 재개하고 나서 남북관 계에 긴장이 고조될 것이라는 우려 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선 언했던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9일 대북전단 살포를 재개 하기 위해 경기도 파주시로 이동했 으나 풍향이 맞지 않아 결국 전단 살포를 포기했다. 이에 앞서 이민복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 장도 지난 주말 대북전단을 북한으 로 날리는 등 한동안 중단됐던 탈북 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가 본격적 으로 재개되는 모양새다. 박상학 대표는 9일 밤 경기도 파 주시에서 대북전단 30만장과 김정 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영화 ‘더 인터뷰’ DVD·USB 각 5천개 등을 북한으로 날려보내려고 시도했다. 박 대표는 “중단했던 대북전단 살포를 오늘부 터 재개할 예정”이라며 “비공개로 전단을 살포하려 했으나 현재 경찰 이 막아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토르 할보르센 미국인권재단 (HRF) 대표 등도 박 대표와 함께 대 북전단을 살포하기 위해 합류했다. 경찰은 대북전단 살포를 원천봉쇄 하겠다는 방침 아래 이들을 자유로 휴게소에서 만나 전단 살포 중단을 설득하며 대치했다. 박 대표는 결국 풍향이 맞지 않아 대북전단 살포를 포기하고 해산했다. 지난달 천안함 피격 5주기를 맞아
대북전단 살포 계획을 둘러싸고 남 북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박 대표는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선언한 바 있 다. 당시 북한은 탈북자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 계획을 비난하며 “모든 타격수단들은 사전경고 없이 무차 별적인 기구소멸작전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무력 대응까지 경고했 다. 정부도 탈북단체들에 살포 자제 를 당부했고, 이에 따라 한동안 대 북전단 살포가 중단돼 이를 둘러싼 갈등은 잠잠해지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이날 살포를 재개한 박 대 표가 “앞으로 다시 대북전단을 북 한으로 보낼 것이며 살포에 앞서 계 획을 밝히는 등 공개적으로 움직이 겠다”고 밝혀 앞으로 대북전단 살포 를 둘러싼 갈등이 다시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의 이민복 대북풍선단장도 “지난 4 일 오후 11시께 강화도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대북전단과 ‘더 인터뷰’ DVD, 달러 등을 풍선을 통해 북한 쪽으로 날려보냈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장은 정부의 자제 요청에 따라 지난 3월에는 대북전단 살포를 한 번도 하지 않았으며 이번 살포는 4 월 들어 처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앞으로도 언제든 풍 향이 맞으면 풍선을 날릴 것이지만 반발이 있어 살포 계획은 미리 알 리지 않고 비공개로 진행하려 한 다”며 “북한이 언론의 자유를 보장 할 때까지는 살포를 중단하지 않겠 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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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pril 10 2015
‘등뒤 8발 총격’ …8개월전‘퍼거슨’보다 더 충격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州) 노스찰스턴의 백인 경관 마이클 토머스 슬레이저(33)가 7일(현지시간) 비무장 흑인 월터 라머 스콧 (50)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해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슬레이저는 지난 4일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스콧을 교통위반으로 단속하던 중 달아나던 그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스콧의 변호인이 제공한 동영상에서 캡처한 것이다. 연합뉴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찰 스턴에서 7일(현지시간) 공개돼 파 문이 커지고 있는 백인경관의 비무 장 흑인 총격 살해 사건은 8개월전 미주리주 퍼거슨시에서 발생한 사건 보다 더 충격적이다. 퍼거슨 때와는 달리 백인 경찰이 등을 보이며 달아나는 흑인에게 8발 의 총을 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시민 제보 영상이 공개되면서 미국 사회가 받아들이는 충격의 강도는 더 심각하다는 지적이 많다. 무엇보 다 이번에 사살된 흑인은 비무장 상 태에서 별다른 저항도 하지 못한 채 등 뒤에서 백인 경관이 쏜 총에 맞고 숨졌다. 사건이 일어난 노스찰스턴이 흑인 인구가 많은 지역이라는 점도 퍼거 슨 사건을 연상시킨다.
지난해 8월 발생한 퍼거슨 사건은 퍼거슨시 백인 경찰 대런 윌슨(29)이 순찰 중 비무장 흑인 청년 마이클 브 라운(당시 18세)을 권총으로 쏴 살해 한 사건이다. 당시 증언 등에 따르면 윌슨은 도로 에서 벗어나 보도로 걸어가라는 지 시를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브라 운의 목을 잡고 몸싸움을 벌이다 브 라운에게 권총 두 발을 발사했다. “생 명의 위협을 느꼈다”는 게 이유였다. 윌슨 경관은 총상을 입고 도망가는 브라운을 뒤쫓아가 최소 6발 이상을 더 쏴 그 자리에서 숨지게 했다. 이후 성난 흑인 시민의 소요 사태가 미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퍼거슨 사 태는 미국 사회에 만연한 인종 문제 를 다시 한번 전면에 부각시키는 계 기가 됐다. 특히 흑인이 퍼거슨시 인
구의 70%나 차지하지만 흑인 경찰은 전체 시 경찰 53명 중 3명에 불과한 상황, 흑인을 무분별하게 예비 범법 자로 보는 미국의 사법 관행 등 구조 적 문제점도 드러났다. 이번 노스찰스턴 사건 역시 유사하다. 미 언론에 따르면 백인 경관 마이클 토머스 슬레이저(33)가 교통위반 단 속을 하던 중 1990년대식 벤츠 승용 차를 타고 가던 비무장 흑인 월터 라 머 스콧(50)을 멈추게 하고 전기 충 격기로 폭행한 뒤 총격을 가한 것으 로 조사됐다. 슬레이저 경관 역시 스콧과 몸싸움 을 하면서 “생명의 위협을 받았다”고 보고했으나, 지나가던 시민 페이딘 산타나가 유족에 제공하고 뉴욕타임 스 등 언론에 공개된 영상은 이런 보 고가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가
제보한 동영상을 보면 스콧과 몸싸 움을 했다는 슬레이저 경관의 진술 과 달리 슬레이저는 등을 돌려 달아 나는 스콧에게 정조준 자세를 취하 며 무려 8발의 권총을 발사하는 것으 로 나온다.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수사 당국은 슬레이저 경관을 곧바로 체포했으며 슬레이저의 변호사는 변호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퍼거슨과 마찬가지로 노스찰스턴 역시 인구 10만명 중 거의 절반이 흑 인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흑인 비율 이 높은 도시다. 또 경찰관 비율도 2007년 기준 80%가 백인인 점 역시 퍼거슨과 비슷하다. 노스찰스턴 주민 들은 ‘역겹다’면서도 놀랍지는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뉴욕타임스(NYT) 는 전했다. 다만 퍼거슨 사건 때와는 달리 이번 사건의 수사는 결정적인 영상이 있 는 만큼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퍼거슨 사건 때에는 경관 윌슨과 흑인 청년 브라운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진 과정을 두고 윌슨과 당시 현 장 목격자들 간 진술이 엇갈리는 등 혐의를 입증할만한 결정적 단서를 확보하지 못해 수사에 어려움이 있 었다. 결국 논란 끝에 윌슨 경관은 정당방위를 인정받아 수사 석달만 에 불기소 처분으로 풀려났지만 당 시 상황에 대한 의문은 가시지 않 고 있다. 반면 노스찰스턴 경찰은 유족에게 조의를 표하고 가해 경관에 대한 공 개적인 옹호는 일절 자제하고 있다. 또 토요일 진행될 스콧의 장례식도 경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현대차, 미 온실가스 기준 달성…13개사 중 최소량 아들 션,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에 제안 상반기 중 조성 2012년 미국에서 연비 과장 사태로 소비자에게 1억달러를 보상한 현대 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미국 당국이 제시한 온실가스·연비 목표를 달성했 다.
가운데 EPA가 제시한 목표치와 실제 배출 수치의 차이가 가장 컸다. EPA 는 각 사마다 다른 목표치를 제시했 다.
9일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최근 공개한 2013년형 승용차·레저용차량 (RV) 온실가스 배출 현황 관련 보고서 에 따르면 EPA는 현대차에 1마일(1.6 ㎞) 주행 시 이산화탄소를 263g 이하 로 배출하라고 요구했으나 현대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이보다 27g 적 은 236g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차는 배출량 절대 수치에서도 마쓰다(251g), 닛산(260g), 스바루 (264g) 등 다른 12개 업체보다 적었 다.
현대차는 주요 자동차 제작사 13곳
기아차[000270] 역시 EPA로부터 제시받은 기준(1마일당 이산화탄소 259g 배출)보다 낮은 주행 1마일당 248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다.
현대·기아차의 한 관계자는 “배기 량은 낮추고 힘은 높여주는 터보엔진 을 많이 탑재하고 있는데다 쏘나타 하 이브리드 차량이 미국에서 잘 팔리고 있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면서 “연비 규정 해석 차이 때문에 연비를 과장했다는 오해를 샀지만 현대·기아 차의 연비 수준은 우수하다”고 말했 다. 13개 제작사 가운데 현대·기아차와 포드, GM, 도요타, 스바루, 닛산, 혼다, 마쓰다 등 9개사는 EPA의 온실가스 목표를 달성했으나 피아트 크라이슬 러, 메르세데스, BMW, 폴크스바겐 등 4개사는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13개 제작사 전체로는 EPA가 요구 한 수준(1마일당 이산화탄소 292g) 과 비교해 1마일당 이산화탄소를 12 g 적게 배출했다. 전체적으로 EPA의 기준을 충족한 것은 2012년형에 이어 2년 연속이다. 다만 현대차[005380]와 기아차는 2012년형 자동차를 대상으로 한 보고 서에서는 제외됐었다. 이는 당시 연비 과장 문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었 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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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고민하는 유럽 성교육 초점 ‘피임→임신’ 출산율 하락으로 고민하고 있는 유럽 국가가 성교육의 초점을 ‘피 임’에서 ‘임신’으로 바꾸며 출산 장 려에 나섰다. 8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덴마크 내 성교 육을 주로 담당하는 비영리단체 ‘ 성과 사회’는 최근 교육과정을 변 경했다. 종전에는 ‘어떻게 임신을 막을지’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이 제는 임신 자체에 대해서도 다루 고, 성관계에 대해서도 보다 긍정 적으로 접근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덴마크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에서 최근 출산율 하 락과 이에 따른 경제 성장률 저하 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것 과 무관하지 않다. 덴마크의 합계 출산율은 1970대 초반 이후 줄곧 인구가 유지되기 위한 인구대체수 준인 2.1명 가량을 밑돌고 있다. ‘성과 사회’의 마리안 롬홀트는 “ 아주 오랫동안 우리는 ‘안전한 성 관계’나 ‘임신을 피하는 법’에 대해 서만 이야기했다”며 “그러다 문득 이제는 어떻게 임신하는지에 대해 서도 알려줘야한다고 생각하게 됐 다”고 말했다. 크리스틴 안토리니 덴마크 교육 부 장관도 “정부가 이제 건강과 성 에 대한 보다 광범위하고 긍정적 인 접근을 강조하고 있다”며 “성 건강이 즐거움과 위험성을 모두 지니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 라고 말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덴 마크의 출산 인구가 4년 만에 증가 세로 돌아서기도 했다고 뉴욕타임 연합뉴스 스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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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pril 10 2015
크라이슬러 부활 선봉장‘올-뉴 크라이슬러200’
크라이슬러 제공
미국 자동차업체 크라이슬러는 1996 년 출시한 스트라투스LX가 한국 수입 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로 등극하 는 등 1990년대에 수입차 ‘톱3’ 지위를 놓치지 않았던 브랜드다. 크라이슬러는 그러나 2000년대 들 어 수입차 시장이 유럽과 일본 중심으 로 재편됨에 따라 영향력을 빠르게 상 실, 과거의 영화를 좀처럼 되찾지 못 해왔다. 게다가 최근 몇 년 동안에는 한국 시장에서 대형 세단 300C와 스 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랜드보이 저 등 단 2가지 모델만으로 힘겨운 경 쟁을 펼쳐야 해 과거의 명성은 빛바랜 추억으로만 남는 듯했다. 그랬던 크라 이슬러가 중형 세단 ‘올-뉴 크라이슬 러 200’을 라인업에 추가, 1990년대의 영광 재현에 나섰다. 올-뉴 200C는 그의 말처럼 지난 2월 에는 총 103대가 팔려 목표치인 월간 100대를 무난히 넘기며 순조로운 출
발을 보였다. 크라이슬러 부활의 중책을 짊어진 올-뉴 200은 기본형인 200 리미티드 와 상위 차급인 200C 등 두 모델로 출 시됐다. 이 가운데 최근 200C를 타고 만 이틀에 걸쳐 150㎞를 달려봤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시승 전 기 대치가 그리 크지 않아서인지 주행 성 능, 안전성, 디자인 등 모든 면이 예상 보다 훨씬 만족스러웠다. 신형 2.4ℓ 멀티에어2 타이어샤크 Ⅰ-4 휘발유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이 기존 모델보다 6% 향상된 187마 력, 최대토크는 19% 증가한 24.2㎏.m 에 달한다는 제작사측 설명대로 고속 주로에서 가속페달을 밟는대로 앞으 로 쭉쭉 나가 힘에 부친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 이탈리아 자동차업체 피아트의 상 위 브랜드인 알파 로메오 플랫폼을 기 반으로 개발된 차체에 동급에서는 세
계 최초로 9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린 덕분에 고속도로에서 차선 변경을 위 한 추월 등으로 급가속을 해야할 때에 도 이질적인 변속감 없이 부드러운 주 행이 가능했다. 다만, 비바람이 치는 악천후 속을 달렸기 때문인지 고속 주 행시 핸들이 약간 흔들리는 듯한 느낌 은 들었다. 동급 처음으로 60가지 이상의 최첨 단 안전장치를 탑재하고, 차체는 강철 을 사용해 승차 공간의 안전도와 충돌 내성을 높여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 협회(IIHS)의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플러스를 획득 한 차답게 안전 측면에서도 진가를 발 휘했다. 특히 일반 헤드라이트보다 3배 밝은 HID 제품을 적용한 헤드램프는 비오 는 어두운 도로에서 차선과 앞차를 선 명히 비춰주며 안전 주행을 이끌었다. 달릴 때는 앞차, 옆차 등과 너무 붙었
현대차, 미 온실가스 기준 달성… 13개사 중 최소량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미국 당국이 제시한 온실가스·연비 목표를 달성했다. 9일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최근 공개한 2013년형 승용차·레저용차량 (RV) 온실가스 배출 현황 관련 보고서 에 따르면 EPA는 현대차에 1마일(1.6 ㎞) 주행 시 이산화탄소를 263g 이하 로 배출하라고 요구했으나 현대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이보다 27g 적 은 236g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차는 주요 자동차 제작사 13곳 가운데 EPA가 제시한 목표치와 실
제 배출 수치의 차이가 가장 컸다. EPA는 각 사마다 다른 목표치를 제 시했다. 현대차는 배출량 절대 수치 에서도 마쓰다(251g), 닛산(260g), 스바루(264g) 등 다른 12개 업체보 다 적었다. 기아차 역시 EPA로부터 제시받은 기준(1마일당 이산화탄소 259g 배 출)보다 낮은 주행 1마일당 248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다. 현대·기아차의 한 관계자는 “배기 량은 낮추고 힘은 높여주는 터보엔진 을 많이 탑재하고 있는데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량이 미국에서 잘 팔리 고 있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면 서 “연비 규정 해석 차이 때문에 연비 를 과장했다는 오해를 샀지만 현대· 기아차의 연비 수준은 우수하다”고 말했다. 13개 제작사 가운데 현대·기아차와 포드, GM, 도요타, 스바루, 닛산, 혼다, 마쓰다 등 9개사는 EPA의 온실가스 목표를 달성했으나 피아트 크라이슬 러, 메르세데스, BMW, 폴크스바겐 등 4개사는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연합뉴스
다 싶으면 차량에 탑재 된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등이 사정없이 경 고음을 발산해 정신을 차리도록 도와 줬다. 주차시엔 후진하다가 기둥을 받 을 뻔한 순간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밟 히며 깻잎 한장 차이로 충돌을 피해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차를 돋보이게 하는 것은 내부 공간 활용성까지 탁월 하다는 점이다. 기존의 막대식 기어변 속 레버를 라디오 음량을 돌려서 조절 하는 것과 똑같은 방식의 다이얼식 ‘로 터리 E-시프트’로 대체함으로써 더 빠 르고, 직관적인 변속이 가능해진 것에 더해 중앙 수납부(센터 콘솔)의 쓰임새 가 확 늘었다. 여닫는 방식의 슬라이딩 컵 홀더를 배치해 센터 콘솔을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 라 센터 콘솔 아래 공간에는 다른 차에 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패스 스루’
라는 독특한 수납 공간이 창조됐다. 여벌의 운전화나 작은 손가방을 놓 기에 안성맞춤인 이 공간의 바닥을 자 세히 보니 고무 매트에 크라이슬러 본 사가 자리한 미국 디트로이트의 스카 이라인이 양각돼 있었다. 이 차가 출 시 첫해인 작년에 미국, 캐나다 기자 들이 뽑는 ‘북미 올해의 차’ 10대 후보 로 선정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 는 것은 이 정도로 디테일까지 신경을 쓴 덕분일 것이라는 생각이 스쳤다. 마지막으로 군더더기를 배제한 듯 한 깔끔한 선과 공기역학적 디자인으 로 날렵하고, 세련된 인상을 풍기는 외관도 다소 과장되고, 딱딱한 선으로 호불호가 갈릴 법한 크라이슬러 300 에 비해 대중적 선호도가 훨씬 클 것 으로 판단된다. 연합뉴스
Friday | April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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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은 역시 K&K에서” 리퍼럴 99.9%! 이유가 있습니다.
EXPRESS Entry ( 신청 하루 안에 초청장 발급, 6개월 이내 이민승인!! ) 주정부 이민 / 워크퍼밋 / 취업이민 전문업체 K&K이민컨설팅은 신뢰와 신용을 제일의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으며, 친절하고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현지 임직원들에 의해 캐나다 이민, 유학 부분에 있어 가장 전문적이고 신속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K&K이민컨설팅은 캐나다 이민국 공식지정 자격증 ICCRC(R420127)를 소지하고 있는 전문 이민 컨설팅 업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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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pril 10 2015
성명서
“북한은 우리 국민 즉각 송환하라” 한국자유총연맹(회장 허준영)은 북한이 우리 국민 2명을 이른바 ‘간첩’혐의로 불법 억류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이들의 즉각적인 석방과 송환을 촉구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1.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 김국기.최춘길씨를 강제 억류하고‘정탐.모략’등 터무니없는 주장을 펴고 있는 북한 당국의 조치를 반인륜적이고 반민족적인 만행으로 규정하며, 이들을 조속히 석방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1. 우리는 김국기.최춘길씨의 송환이 이뤄지기 전까지 이들이 대한 신변안전과 편의제 공을 보장하고 변호인 등 우리 측 관계자의 현장 방문과 접견에 적극 협조할 것을 북 한 당국에 엄중히 요구한다. 1. 우리는 남북관계는 물론 모든 외교채널을 동원해 김국기.최춘길씨의 송환과 2013 년 10월 이후 북한에 억류돼 있는 우리 국민 김정욱씨의 송환이 한꺼번에 성사될 수 있 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정부당국에 당부한다.
2015년 3월 27일 한국자유총연맹 150만 회원 일동
홈페이지 koreaff.or.kr 전화 070.7122.8047 이메일 kff1234@hanmail.net 주소 우)100-856서울중구장충동2가2016한국자유총연맹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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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pril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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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고아성“할말 하는 봄이 통해 대리만족” 배우 고아성(23)이 대중 앞에 등장 한 것은 2006년 봉준호 감독의 천만 영화 ‘괴물’을 통해서였다. 송강호와 변희봉, 박해일, 배두나 등 쟁쟁한 배 우들 사이에서도 침착하게 연기를 펼 친 고아성은 7년 뒤 봉 감독의 영화 ‘ 설국열차’로 다시 한 번 세상의 주목 을 받았다. 요즘 SBS TV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초일류 한씨 집안에 입 성한 서민 며느리 서봄으로 등장하는 고아성은 냉기 감도는 신데렐라 연기 로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한인상( 이준 분) 아이를 밴 채 죄인처럼 행동 했던 서봄이 갑 중의 갑처럼 보였던 시아버지 한정호(유준상)·시어머니 최연희(유호정)를 능가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9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드라마 촬영세트장에서 만난 고아성은 “대
리만족하고 있다”면서 살포시 웃음 을 지었다. “저는 정말 성격이 봄이랑 반대거든 요. 저는 평소 참는 편인데,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봄이를 연기하면서 개 인적으로 너무 속 시원하다 싶어요.” 고아성은 서봄이 이른바 ‘갑질’을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잠시 망설이더니 “저는 역할에 빠져 있어 서 그런지 (‘갑질’이 아닌) 합리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봄이가 (당돌하게) 변한 것이 아니 라 처음부터 그랬어요. 그 행동이 다 이해가 돼요. 시어머니에게 말대답한 것도 다 맞는 내용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우리나라 정서상 나이 많은 분께 그러는 건 아니니깐요.” 고아성은 서봄이 ‘갑질’을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그 마음가짐에 조금 씩 변화가 있음을 느낀다고 했다. 특
히 서봄이 출산 후 100일 만에 친정을 찾는 장면을 촬영하면서 친정 세트장 을 마주하는 순간 스스로 정말 초라 함을 느꼈다고 고아성은 말했다. 배석한 이준은 “고아성의 눈빛이 정 말 변했다”면서 “사모님이 된 것 같아 서 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고아성은 5년 만의 TV 복귀작으로 ‘풍문으로 들었소’를 고른 데 대해 “ 시놉시스를 받았는데 제가 여태까지 읽은 어떤 책보다도 재미있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봄이는 이런 쪽으로 뛰어난 아이인 데 그런 걸 모르고 살았잖아요. 인상 이는 그와 다른 자아를 가지고 살았 는데 억압적으로 살았던 것이고요. 봄이와 인상이 점점 갈등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요. 그래야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SBS 제공
연합뉴스
‘배상금 변제거부 혐의’ 가수 박효신 재판 출석
아 주연을 맡아 상반기 충무로에 이 름 석 자를 확실히 각인시킨 강하늘 은 거침없이 망가지며 또다시 연기 변신을 꾀한다. ‘감시자들’(2013)의 감시반 에이스 다람쥐 역으로 꽤 안정적인 연기력 을 선보이며 스크린에 무난하게 데 뷔한 그룹 투피엠(2PM) 출신 이준호 는 “페이소스가 담긴 얼굴”(이병헌 감독)로 극의 중심을 잡는다. 세 주인공의 캐릭터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웃기지만 영화는 치호가 읊 조리는 시나리오 ‘꼬추 행성의 침공’ 등의 요소를 곳곳에 배치해 크고 작 은 웃음 폭탄을 계속 터뜨린다. 최근 MBC ‘무한도전’ 무도큰잔치 편에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던 배우 박혁권은 극중 영화감독을 맡 아 엉뚱한 치호에게 더 엉뚱한 대사 와 행동으로 영화감독의 꿈을 심어 주며 웃음의 한 축을 담당한다.
전 소속사에 손해배상금을 갚지 않 고 재산을 빼돌린 혐의(강제집행면 탈)로 기소된 가수 박효신(34)씨가 9 일 재판에 출석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김행순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첫 공판에서 박씨 측 변호 인은 “일련의 사실관계는 맞으나 범 법행위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박씨는 전 소속사 I사와 전속계약 문제로 법정공방을 벌이다 2012년 6 월 대법원에서 I사에 15억원을 배상 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이후 I사는 박씨가 수차례 재산 추 적과 압류조치에도 15억원을 배상하 지 않고 새 소속사 J사로부터 받은 계 약금도 J사 명의 계좌를 통해 은닉하 는 수법으로 강제집행을 피하려 했 다고 주장하며 2013년 12월 박씨를 고소했다. 당시 박씨 측은 “배상 판결 이 확정된 이후 배상금과 법정 이자 를 도저히 개인적으로 변제할 수 없 어 개인회생신청을 했으나 부결됐 다”며 “이후 회사 도움을 받아 채무 를 갚은 만큼 범법행위 의도는 없었 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박씨는 애초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 됐으나 전 소속사의 재정신청을 서 울고법이 받아들이면서 기소됐다. 김 부장판사는 계약금 은닉에 사용 됐다고 I사 측이 주장하는 J사 명의 계좌의 개설 시점을 이날 변호인에 게 재차 확인하고서 “행위가 은닉에 해당하는지 법리 검토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다음 공판은 5월21일 오전 11시 서 울서부지법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동갑내기 세 청춘의 웃음 폭탄… ‘스물’ 15세 이상 관람가 “함께 있을 때 우린 아무것도 두려 울 게 없었다”(영화 ‘친구’의 포스터 문구)고? 아니다. “함께 있을 때 우리 는 무서울 게 많은 XX였다.” 여기, 남 들이 보면 꽤 한심하고 유치하지만 ( 특히 셋이 뭉쳤을 때!) 자기들끼리는 꽤 진지한 세 청춘이 있다. 먼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숨 쉬는 것이 목표인 치호(김우빈). 특 기는 ‘여자 꼬시기’와 ‘소파에 앉아 꼼짝도 하지 않기’인 치호는 용돈을 끊겠다는 부모의 선언에 “양육권을 포기하겠다는 거냐”며 바닥에 벌러 덩 누워 떼를 쓰는 철없는 백수다. 밤 에는 클럽에 가고 아침에 잠이 드는 ‘ 아침형 인간’인 치호의 새로운 목표 는 올해 안에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생 각해 보는 것. 치호와 달리 만화가라는 명확한 꿈 을 가진 동우(이준호)는 아버지의 사 업 부도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학원비와 생활비를 벌어야 하는 재
수생이다. 아들 몰래 통장에서 돈을 빼 쓰는 예쁘지만 철없는 엄마와 공 부 잘하는 동생, 한참 나이 어린 쌍둥 이 동생을 둔 동우는 경제적 상황 때 문에 연애는 언감생심 꿈도 못 꾸는 처지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 경재(강하 늘)는 다른 꿈이 생길까 봐 아예 대학 동아리에 가입하지 않으려고 했던, 대 기업 입사가 목표인 ‘엄친아’. 술에 취 하면 180도 변하는 경재는 대학 선배 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그녀는 사실 2 년간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 고등학교 때부터 이들 셋이 모여 서 하는 얘기라고는 기껏해야 여자 를 어떻게 꼬실 수 있을까, 여자와 어떻게 잠자리를 가질 수 있을까 정 도다. “책임감 있는 선택이 불가피 한” 나이이자 “인생의 분기점”이기 도 한 스무살. 영화 ‘스물’은 뭐든지 다 해도 좋은 나이라며 남들은 좋겠다고 하지만
정작 본인들은 연애도 꼬이고 인생 도 꼬여 힘들고 답답한 나이, 스무살 을 함께 보낸 동갑내기 세 청춘의 얘 기를 그린 코미디다. ‘과속스캔들’·’써니’·’타짜-신의 손’ 등의 각색을 맡았던 (배우 이병 헌과는 동명이인인) 이병헌 감독이 첫 상업 영화 연출을 맡아 특유의 감 칠맛 나는 대사로 관객을 웃기고 또 웃긴다. 실제로 영화 촬영 현장에서도 웃느 라 NG가 수차례 났을 정도라고 한다. 세 주인공은 마치 맞춤 옷처럼 각 자에게 꼭 들어맞은 캐릭터를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김우빈은 전작에서 보여준 강렬 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한없이 가 볍고 엉뚱한 매력의 치호로 분했다. 긴 팔과 다리를 휘저으며 용돈을 달 라고 보채는 모습은 철부지 치호 그 자체다. ‘쎄시봉’·’순수의 시대’에 이어 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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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Friday | April 10 2015
러시아 중원 쓸고 결승골…여자축구‘조투소’조소현
기뻐하는 여자축구 대표팀 8일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 첫골을 넣은 한국 조소현이 선수들을 끌어 안으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박은선(로시얀카)과 지소연(첼시 레 이디스)의 발끝에 관심이 쏠린 러시 아전이었으나 선제골은 ‘조투소’ 조소 현(27·현대제철)의 몫이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 구 대표팀은 8일 대전월드컵경기장 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평가 2차전에 서 조소현의 선제골을 앞세워 2-0 승 리를 거뒀다. 한국은 한국 여자 축구 사상 최강으 로 꼽히는 두 공격수인 박은선과 지소 연을 앞세워 러시아 골문을 끊임없이 두들겼다. 거의 모든 공격은 지소연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2선 공격수로 나선 지소연이 공격에 집중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중앙 미드
필더인 조소현의 투지가 있었다. 조소 현은 이탈리아가 배출한 특급 수비형 미드필더 ‘황소’ 젠나로 가투소를 연 상케 할 정도로 중원을 휘저었다. 머리 하나가 더 커 보이는 러시아 미 드필더를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 모 습을 보였다. 러시아는 조소현이 버틴 한국의 허리를 좀처럼 넘지 못했다. 러시아는 순도가 떨어지는 롱패스를 남발할 수밖에 없었다. 전반 21분에는 득점포도 가동했다. 강한 압박으로 공을 빼앗은 뒤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골키퍼를 넘기는 오 른발 아웃프론트 슈팅으로 골망을 흔 들었다. 조소현은 타고난 주장이다. 그라운
드에서는 몸싸움을 즐기는 강인한 모 습을 보여준다. “뭐든 일을 시작하면 자신의 손으로 끝장을 보고야 만다” 는 게 대표팀 관계자의 전언이다. 2015 캐나다 월드컵 예선을 겸한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 컵에서는 SNS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 기도 했다. 미얀마와의 조별리그 1차 전이 야구 중계에 밀려 방송을 타지 못하자 “괜찮아요. 저희가 성적을 내 면 여자축구도 생중계 해주겠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당찬 글을 남겼다. 조소현은 체격이 비슷해 ‘가상의 브 라질’로 삼은 러시아를 상대로 최상의 경기력을 뽐냈다. 그러나 월드컵 본선
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위인 브라질을 상대로도 이날과 같은 강한 압박 능력을 과시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한국은 지소연의 발끝에 의 존할 수밖에 없다. 지소연이 활개를 치려면 뒤에서 조소현이 제 역할을 다 해줘야 한다.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을 뒷받침 해야 할 조소현의 어깨가 무겁다. 조 소현은 경기 뒤 취재진과 만나 “우리 수비수들이 잘 움직여줘서 내가 책임 져야 할 범위가 줄어들어 한결 편했 다”면서 “이상태로만 이어진다면 월 드컵에서도 오늘같은 플레이를 보여 줄 자신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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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강정호, MLB데뷔 타석서 내야땅볼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 가 대타로 메이저리그 첫 타석에 나서 아쉽게 범타로 물러났다. 강 정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 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 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 티 레즈와의 원정 개막 2차전에서 4-4로 팽팽하게 맞선 8회초 1사 에서 대타로 메이저리그 첫 타석 에 섰다. 6회초 2사 1루에서 앤드루 램보, 7회초 2사 2루에서 코리 하트를 대 타로 내세우고 7회말 수비 때 숀 로 드리게스를 1루 대수비로 투입한 피츠버그는 8회초 1사에서 투수 아 키메데스 카미네로의 타석 때 대타 카드로 강정호를 꺼내 들었다.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타석에 들어선 강 정호는 신시내티의 네 번째 투수 점보 디아즈를 상대로 2구째 직구( 약 153㎞)를 힘껏 잡아당겼으나 3 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이 닝 종료 후 교체됐다. 강정호는 올 시즌을 앞두고 포스 팅 금액으로 500만2천15달러를 적어낸 피츠버그와 최대 5년간 1 천600만달러에 계약하고 ‘해적선’ 에 승선했다. 한국프로야구 야수 출신으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강정호는 지난 7일 시즌 개 막전에 출전하지 않았고, 이날 개 막 후 두 번째 경기에서도 선발 라 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주전 유격수 조디 머서에게 자리 를 내주고 벤치에 앉은 강정호는 오랜 기다림 끝에 메이저리그 데뷔 의 기회를 얻었으나 별다른 소득 연합뉴스 없이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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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Friday | April 10 2015
애플 워치“멋지고 강력… 꼭 필요한지는 의문”
오늘의 띠운세
4월 10일 금요일 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자신은 자신이 지켜야 한다. 누구에게도 당신의 허술한 모습을 보이 지 않도록 하라. 60년생 불평 불만도 항상 적극적으로 해야한다. 애매한 표 현은 오히려 당신을 힘들게 한다. 72년생 마음을 터 놓고 지낼수 있는 이성 친구를 만날 수 있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울 것이다. 84년생 일찍부터 미래 를 준비하고 노력한다면, 다가올 어려움들이 순조롭게 해결될 것이다. 49년생 재산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 사소한 곳이라도 세어 나가는 곳이 없는 지 검토해야 한다. 61년생 직장에서 상사와의 관계를 매끄럽게 유지하라. 사소 한 말다툼도 큰 화가 될 수 있다. 73년생 괜찮은 이성과의 만남이 기대되는 하 루다. 당신의 사랑의 동반자가 될 수도 있겠다. 85년생 소모적인 무계획은 훗 날 아무것도 당신에게 남겨주는 것이 없으니, 미래를 준비하라. 50년생 직장에서 능력을 인정 받을 수 있다. 주위 사람들의 선망이 모두 당 신에게 쏠린다. 62년생 쓸데없는 상상으로 시간 낭비를 말아야 한다. 주부는 가능하면 외출을 삼가도록. 74년생 애정의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당장 눈 앞의 현실적인 문제로 힘들어 할 수 있다. 86년생 물건을 분실할 수가 있다. 오늘 하루는 사람이 분주한 거리는 되도록 걷지 말도록.
애플의 착용형 단말기 ‘애플 워치’에 관한 리뷰가 이 제품의 예약주문 개시 를 이틀 앞둔 8일 여러 미국 언론매체 에 실렸다. 여러 매체가 한꺼번에 똑같은 날 리 뷰를 실은 것은 제품을 대여한 애플의 엠바고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워치를 약 열흘간 써 본 리뷰 필 자들은 대체로 이 제품이 스마트워치 라는 장르의 잠재력을 보여 줬다고 평 가했으나, 배터리 지속 시간이 짧고 앱 로딩이 더디다는 등의 문제를 지적하 며 유보적 태도를 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제프리 파울러는 “지금으로서는 애플 워치는 새로운 제 품을 남들보다 먼저 써 보려는 사람들 을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머 지 않아 눈에 띄게 개선된 제품이 나 올 것인데 내가 시험해 본 모델을 1천 달러 주고 구입하고 싶지는 않다”며 “ 다만 시판이 되자마자 400 달러를 내 고 42mm 스포츠 버전을 살 계획”이라
고 말했다. 뉴욕타임스의 파르하드 만주는 “내 가 애플 워치에 빠지는 데에는 사흘이 걸렸고, 이 사흘은 무척 길었고 혼란 스럽고 화가 나는 경우도 많았다”며 “ 그러나 일단 빠지고 나니 정말 깊이 빠 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제품에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 며 “첫 애플 워치는 당신에게 알맞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곧 언젠가는 당신의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이 제 품의 잠재력을 높이 샀다. 블룸버그의 조슈야 토폴스키는 ‘애 플 워치 리뷰: 갖고 싶겠지만, 필요한 물건은 아니다’라는 제목의 리뷰에서 “애플 워치는 멋지고, 아름답고, 강력 하고, 쓰기 쉽다. 그러나 꼭 필요한 물 건은 아니다. 아직은 아니라는 얘기다” 라고 썼다. 그는 이 제품이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워치 중 최고의 제품이라 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도 “지금까지 시장에 이미 많이 나온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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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형 단말기에 관해 가장 큰 질문은 ‘ 누가 그런 게 필요하지?’라는 것”이라 고 유보적 입장을 밝혔다. 리코드의 로렌 구드도 이와 비슷한 총평을 내놓고는 “기술적 관점에서 애 플 워치는 아이폰의 연장”이라면서 “ 애플 워치는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흐르면 사용자의 습관을 변화 시킨다”고 설명했다. 시넷의 스콧 스타인은 이 제품이 지 금까지 본 스마트워치 중 가장 잘 만들 어졌다면서도 “첫 세대 제품이 지닌 단점 탓에, 필요한 도구라기보다 멋진 장난감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리뷰 필자들은 배터리 지속 시간이 길지 않은 점과 충전 속도가 느린 점을 단점으로 꼽았다. 더버지의 닐레이 파텔은 애플 워치 앱을 로드하는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린 다고 지적하고 애플이 소프트웨어 업 데이트를 통해 성능 문제에 대처할 것 연합뉴스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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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표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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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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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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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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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생 부자간의 대화라도 자식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고 대화를 하는 것 이 좋을 것이다. 64년생 늦은 외출은 삼가고, 여자인 경우는 친정에 안부 전 화라도 하는 게 마음 편하다. 76년생 새로 들어간 직장에서 당신의 능력을 인 정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88년생 친구들과 오해가 생겨 서 잠시 다툴 수 있지만, 자연스럽게 감정이 풀어질 것이다. 53년생 어려운 난관은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조급하게 행동하지 말고 끈 기로 버텨라. 65년생 무리하게 일을 추진하는 것은 아직 좋지 않다. 조금 더 시간을 기다리도록 하라. 77년생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자신의 적성과 취미에 맞는 최선의 일이다. 인내하고 노력하도록. 89년생 몸과 마음이 개운하지 못 하다면, 다른 일은 내일로 미루고 오늘은 하루 푹 쉬어라. 54년생 오늘 하루는 뜻하지 않게 경쟁업체로부터 파격적인 조건의 제의를 받을 것이다. 66년생 그동안 힘들게 유지한 보험 때문에 어지간한 어려움이 닥쳐도 극복 할 수 있겠다. 78년생 오늘은 자신의 소중한 물건이 도난 당할 수 있으니,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90년생 자신의 실수로 인해 어색하게 된 관계라면 화해를 요청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55년생 평상시에 그렇게 당신과 뜻이 잘맞는 사람도 오늘 하루는 당신과 트 러블이 예상된다. 67년생 노총각에게 따르는 이성은 많으나, 마음 놓고 사궐 수 있는 사람을 찾기가 힘들다. 79년생 새로운 일의 계기가 찾아오게 되니, 겸허하게 받아 들이도록 하라. 좋은 일이다. 91년생 학생은 선배와의 가벼운 마찰이 예상되니 언행에 조심할 필요가 있는 하루일 것이다. 56년생 재충전하면서 고민거리를 풀어가는 것이 좋다. 한 템포 쉬어가는 날 이라고 생각하라. 68년생 오늘의 욕심은 당신에게 화를 부른다. 자중하고 주 위 사람을 생각하는 하루를 보내라. 80년생 그동안 속만 썩혀 드렸던 부모님 에게 오늘 하루만이라도 효도하기 위해 신경 쓰자. 92년생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지금은 새로운 것보다 현재에 충실하자. 57년생 지금의 상황이 위태롭고 힘들지만 내일은 이러한 상황이 역전될 수 있는 날이다. 69년생 포기 하려면 빨리 포기하는 게 당신에게 유리하다. 기 회는 또 찾아오니 빨리 잊도록. 81년생 이성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어제와 다르니 심적으로 갈등과 혼란이 가중될 것이다. 93년생 연인이 바람을 피울 지 모른다. 걱정되는 마음이 들겠지만, 결국 다시 돌아올 것이다. 58년생 동창이나 동년배친구와 저녁에 가벼운 만남을 가지는 게 좋다. 일처 리에 도움이 된다. 70년생 모처럼만에 휴식도 괜찮은 하루이다. 휴식은 발전 을 위한 밑거름이니 푹 쉬는 게 좋다. 82년생 바람기가 있는 당신은 오늘 조 심하라. 당신의 행동을 누군가 지켜볼 수도 있다. 94년생 친구들과의 사소한 일로 다툼이 생길 수 있으니 오늘은 행동과 말을 조심하는 게 좋다.
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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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생 오늘 하루는 이해관계에 따라서는 친구와의 교제나 직장활동을 미루는 게 유리할 것이다. 63년생 오늘 있을 매매나 계약문제는 잠시 뒤로 미루는 게 좋다. 법적인 조언을 받는 게 좋다. 75년생 친구간에 꿔주고 못받은 돈을 받을 수 있다. 좋지 않은 습관에서 빨리 벗어나도록 하자. 87년생 안개에 둘러 쌓인 것처럼 막막하지만, 자신의 육감을 믿고 적극적으로 밀어붙여야 한다.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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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생 아랫사람과의 문제가 심각하게 도출된다. 대화로써 문제를 해결하려 고 하는 것이 좋다. 71년생 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주변의 환경 변화가 극심 하다. 마음 둘 곳 없으니 마음이 허전하다. 83년생 이성운이 만발하나 주위에 사람이 보이지 않으니 괜히 짜증만 나는 일상이 될 것이다. 95년생 주위의 이 성 때문에 학업에 정진할 수 없을 것이니 빨리 판단하여 행동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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