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CUBE, APR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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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April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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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넘어진 기러기 아빠 치료비만 무려 14만5천달러 “예기치 않은 사고 대비 위해 단기간 여행도 보험 가입 필수” BC주 빅토리아에서 유학하고 있는 부 인과 자녀를 보기 위해 캐나다를 찾은 기 러기 아빠 A(51)씨는 지난달 15일 낙상사 고를 당했다. 동네를 산책하던 중 길에서 넘어져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것. 의식을 잃은 A씨는 급히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 고, 두개골 골절로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상태 가 호전되면서 A씨는 의식을 되찾았다. 그러나 이를 기뻐할 틈도 없이 새로운 문 제에 직면했다. 병원에서 A씨에게 무려 14만5천달러에 달하는 치료비를 청구했 기 때문. 짧은 일정에 아무런 여행자 보험 에도 가입하지 않았던 A씨는 결국 치료

뉴스큐브는 한국의 연합뉴스와 정식 제휴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April 15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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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고스란히 부담하게 됐다. 이처럼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가 예기치 않은 사고나 질병으로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쇼핑 등을 목적 으로 미국 등 지역을 단기로 여행하거나 짧 은 기간 해외에 체류하는 경우라도 여행자 보험을 가입해 만일에 대비하는 게 좋다는 것이 보험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여행자보험은 가까운 보험 업체 또는 인 터넷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할 수 있 는 여행자보험은 여행 빈도, 여행기간, 보 상 범위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 자신에 맞는 보험을 선택하 는 것이 중요하다.

유학생이나 취업비자, 워킹홀리데이 비 자 소지자로 캐나다에 6개월 이상 거주하 는 경우라면 BC주의료보험(MSP)을 가입 하는 것이 필수다. 입국 후 3개월이 지난 다음달 1일부터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기간에는 사설 보험을 가입해 위험을 미리 대비할 수 있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의 이상훈 경찰영사 는 “유학생이나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 자 가운데 돈을 절약한다는 이유로 MSP 를 신청 자체를 기피하는 경우가 있다”며 “사고가 발생하면 고액의 치료비를 본인 이 떠안을 수 있는 만큼, MSP는 반드시 뉴스큐브 가입해야 한다”고 했다.

“굿바이 타겟” 캐나다 매장 철수 완료 미국 대형 소매업체 타겟(Target)이 캐나다 국내 133개 매장 의 철수를 완료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타겟은 지난 2013년 캐나다 시장 에 진출했다. 그러나 캐나다 진출과 함께 2021 년까지 수익을 내겠다는 목표가 현실성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 자 철수를 결정했다. 타겟은 사업 철수 결정을 내리고 불과 3개월 만에 캐나다 매장 정리를 모두 완 료했다. 한편 타겟의 철수로 캐나다에서 일자리를 잃게된 근로자는 약 1만 7천600명으로 추산된다. 밴쿠버서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집회 열려 지난 11일 밴쿠버 아트갤러리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집회에가 열렸다. 사진은 이 날 자원봉사자들이 피켓을 들고 줄지어 서 있는 모습. ▶관련기사 5면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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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April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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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 첨단복합의료단지 조성 계획 발표 프로비던스 헬스 케어, 다운타운 세인트폴 병원 폐원… 밴쿠버에 단지 조성 밴쿠버에 최첨단 복합의료단지가 들 어선다. 밴쿠버 지역에서 다수의 병원과 요 양원을 소유하고 있는 가톨릭 의료재 단 ‘프로비던스 헬스 케어(Providence Health Care)’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세인트 폴(St. Paul) 병원을 폐원하고, 밴쿠버 에 첨단복합의료단지를 건립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프로비던스 헬스 케어는 밴쿠버

메인가와 터미널 애비뉴 교차로 인 근 18.5ac(7만4866㎡) 부지에 약 12 억달러를 투입, 의료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의료단지 내에는 병상 700개 규모의 종합병원은 물론 ▲24시간 진료시설 ▲노인 요양시설 ▲만성질환 관리 시설 ▲정신질환· 약물중독 치료시설 ▲연구시설 등이 들어선다. 프로비던스 헬스 케어는 계획한 의

료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세인트폴 병 원을 폐원할 방침이다. 세인트폴 병 원 부지에 대해서는 임대·매각 등을 고려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사업계획 은 미정이다. 한편 의료단지 조성 소식이 알려지 면서 벌써부터 인근 지역 주민들의 우 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펄스크릭 주민단체(FCRA)는 의료단지 조성으 로 지역 교통체증 문제가 악화될 것이 뉴스큐브 라며 우려를 표했다.

한국, 133개국 중 ‘살기 좋은 나라’29위 캐나다는? 미국 사회발전조사기구 발표… 1위는 노르웨이 미국 비영리단체 사회발전조사기구 (Social Progress Imperative)가 발표 한 ‘2015년 사회발전지수(SPI; Social Progress Index)’ 집계 결과 캐나다가 86.89점(100점 만점)으로 133개국 가 운데 6위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은 77.70점으로 29위에 머물렀다.

1위는 노르웨이(88.36점)가 차지했 고 스웨덴(88.06점), 스위스(87.97점), 아이슬란드(87.62점), 뉴질랜드(87.08 점) 등이 뒤를 이었다. 일본(83.15)과 중국(59.07)은 각각 15위와 92위에 이 름을 올렸다. 최하위는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이 차지했다.

SPI는 사회발전조사기구가 국내총 생산(GDP) 증가율 등 경제적 요소를 제외하고 ▲ 기본적 인간의 욕구(영양 및 의료 지원, 위생, 주거, 개인 안전 등) ▲ 웰빙의 기반(기초 지식 및 정 보·통신접근성 등) ▲ 기회(개인적 권 리, 고등교육 접근성 등) 등 3개 부문의 점수를 종합해 산출된다. 뉴스큐브

‘써리 9만4천달러 초소형 콘도’계약 희망자들로‘북적’ 초소형 콘도의 인기가 뜨겁다. 11일 써리 ‘이볼브 타워’(Evolve tower)가 선계약 진행 1시간 30분만 에 300가구의 분양이 완료됐다고 CTV가 전했다. 이날 계약이 이뤄진 가구의 총 공급가액만 7천만달러에 이른다. ‘이볼브 타워’는 오는 2018년 써리 133번가와 103번 애비뉴 교차로에 들어설 예정인 35층 높이의 콘도로 총 406가구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80가구는 297~400스퀘어피트 면적 의 ‘초소형 콘도(micro-condo)’로, 분양가가 10만달러 미만에서 시작된 다는 점에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계약이 이뤄진 이날 분양 사무실 에는 수 백명의 계약 희망자가 몰렸 다. 자신의 쌍둥이 형제를 위해 에드먼 튼에서 한달음에 달려왔다는 한 남성 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10만달러 미만(의 집)은 매일 볼 수 있는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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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 등장한 폐차로 쌓은 탑? 폐차를 쌓아 올려 만든 공공예술 작품 ‘트 랜스 암 토템(Trans Am Totem)’이 밴쿠버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밴쿠버 퀘 벡가(Quebec St.)와 밀로스 애비뉴(Milross Ave.)에 설치된 이 작품은 10m 높이로 고목 위에 폐차 다섯 대를 쌓아 만들었다. 노스 밴쿠버 출신 예술가 마커스 보콧의 작품으로 31일 설치를 완료, 4월 1일부터 대중에 공개됐다. 뉴스큐브

니다”라며 “조금 작을 수는 있지만, 충분히 생활하고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분양팀 관계자는 “계약이 진 행되고 300가구의 계약이 완료됐으 며, 분양가가 9만3천900달러에서 시 작되는 마이크로 콘도의 경우 대부분 소진됐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나머지 가구도 곧 계약 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큐브

밴쿠버 폐창고서 원인불명 화재… 2명 숨져 폐창고에서 불이나 2명이 숨지 는 사고가 발생했다. 불은 창고를 모두 태우고 4시간 30여분만에 꺼 졌다. 13일 오전 1시 30분쯤 밴쿠버 이 스트 헤이스팅스가(East Hastings St.) 캠벨 애비뉴 인근 창고 1층에 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Immigrant Settlement & Integration Program (ISIP)

Active Engagement & Integration Project (AEIP)

이민자 정착 및 융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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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임 604-323-0901 veronica.park@success.bc.ca 그랜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3) john.song@success.bc.ca 버나비 사무실 송지영 스텔라 김 604-936-5900 stella.kim@success.bc.ca 코퀴틀람 노스로드 사무실 604-468-6105 Lillian.Kim@success.bc.ca 코퀴틀람 핸더슨 사무실 김정하 604-588-6869 (교환 111) esther.chang@success.bc.ca 써리 사무실 장기연

서울

Labour Market Services 써니 윤 604-468-6003 sunny.yun@success.bc.ca 코퀴틀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9) gina.hong@success.bc.ca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사무실 지나 홍 유니스 김 604-231-3344 (교환 106) Eunice.kim@success.bc.ca 랜딩 후 정착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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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관계자는 “미로처럼 복 잡한 창고를 미처 빠져 나오지 못 하고 변을 당한 것 같다”고 전했다. 극적으로 구조된 2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 뉴스큐브 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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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April 15 2015

미래 책임질 한인 차세대 사업자 한자리에 옥타 차세대 위원회 주관 제1회 퓨처 CEO 네트워크 성료

지난 11일 열린 제1회 퓨처 CEO 네트워크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게임을 통해 서로의 어색함을 누그러뜨리고 있다. 뉴스큐브

라이언 레이놀즈 뺑소니 교통사고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밴쿠 버지회의 차세대 위원회(회장 유동 석)가 젊은 한인 사업자와 창업 준비 자를 대상으로 정보 교류의 장을 마 련했다. 차세대 위원회는 지난 11일 밴쿠버 다운타운 레벨 퍼니시드 리빙에서 ‘ 제1회 퓨처 CEO 네트워크(Future CEO Network)’를 개최했다. 이날 행 사에는 20~30대 사업자와 창업 준비 자 80여명이 자리했다. 행사는 서로의 어색함을 누그러뜨 리는 간단한 게임으로 시작됐으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며 정보를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한 운송, 유통, 그리고 바이어 찾는 것에 관하여 강연들도 진행돼 참가자 들의 호응을 얻었다. 뉴스큐브

주캐나다대사관,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모집 캐나다서 총 5명 선발 1천달러-3천달러 장학금 지급… 지원서 마감 6월 19일 주캐나다대사관이 2015년도 재미 한인장학기금 장학생을 모집한다. 올해 캐나다에서 선발 하는 장학 생은 총 5명이다. 재미한인장학기금은 1981년 한미 수교 100주년 및 2003년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 한민국 정부가 출연한 총 290만 달 러의 기금 등에 대한 투자수익으로 매년 미국과 캐나다지역의 우수한 동포대학(원)생과 한국유학생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지원자 격은 캐나다 대학 정규 학사학위 이 상 과정에 재학중인 한국계 대학(

원)생으로서 직전 1년간 GPA 3.5( 예능계 지원자는 3.0)이상인 사람은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학생에게는 1인당 1천 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미국과 캐나다 지역 장학생 중 가장 우수한 장학생 1명에게는 3천달러의 장학금이 지 급된다. 또, 제출한 에세이를 토대로 ‘우수 에세이상’ 수상자 2명을 선발, 장학 금과 별도로 500달러의 추가 장학 금을 지급한다. 지원서는 일반장학생의 경우 대학 소재지 관할 총영사관(BC주의 경우

읽고 쓰고 토론하며 세상을 열어가자!

“부상없이 무사”… 용의자는 파파라치

영화 ‘데드풀’ 촬영차 밴쿠버를 찾 은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사진)가 뺑 소니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 게 알려졌다. 12일 CBC방송은 밴쿠버 경찰 관계 자의 말을 인용, “라이언 레이놀즈가 지난 10일 자신이 머무는 샹그리-라

(Shangri-La) 호텔 주차장에서 뺑소 니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주차장을 나서는 라 이언 레이놀즈를 한 승용차가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운전자는 사고를 낸 뒤 현장에서 도주한 것으 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사고로 인한 부 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미한 사고’였다고 묘사했다. 경찰은 사고 를 낸 유력한 용의자로 파파라치 A(52)씨를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 다. 사고 차량 역시 확보한 상태다. 경찰은 A씨를 위협 등의 혐의로 기 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밴쿠버에서 태 어나 10대에 배우로 데뷔, ‘브레이드 3’, ‘악마의 집’, ‘엑스맨 탄생: 울버 린’, ‘프로포즈’ 등에 출연, 인기를 끌 뉴스큐브 었다.

메트로밴쿠버 일대서 잇딴 총격 사건 발생

는 주밴쿠버총영사관)으로, 전문과 정(법·의학·경영) 및 예능계 장학생 은 주캐나다대사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마감은 오는 6월 19일( 금)이다. 제출서류 및 기타 자세한 모집요 강은 주캐나다대사관 홈페이지 (www.can-ottawa.mofa.go.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동 장학기금의 장학금 수혜 는 1회로 제한되기 때문에 이미 수 혜받은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장학금 관련 문의: (613)244-5010 canada@mofa.go.kr 뉴스큐브

메트로밴쿠버 일대에서 총격 사 건 잇따라 발생했다. 써리 연방경찰(RCMP)에 따르면 11일 오후 7시경 128번가와 60애 비뉴 교차로 인근에서 달리던 은색 세단 승용차의 무장괴한이 빨간색 소형 승용차를 향해 총을 발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출동한 경찰은 인근에서 탄피를 발견했지만 두 차량 모두 찾지 못 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사라진 두 차량을 쫓는 한편 목격자를 찾고 있다. 앞서 뉴웨스트민스터에서도 총

격 사건이 보고됐다. 뉴웨스트 경 찰서(NWPD)는 이날 오후 2시 30 분경 뉴웨스트민스터 22번가 스카 이트레인역 버스정류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 대로 범인이 승용차를 타고 가다 창문을 열고 총을 발사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사건이 발생한 버스 정류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일시 폐쇄 됐다. 뉴스큐브

어려서부터의 올바른 독서와 작문 습관으로 독해력과 어휘력, 토론과 설득 능력 키운다! 초등•중학교 시절에 유학이나 이민 와 공부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리스닝, 스피킹 실력은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건 리딩과 라이팅으 로 갑자기 열심히 공부한다고 실력이 느는 부분이 아닙니다. 어려서부터 꾸준한 독서를 통해 어휘력을 늘리며 다양한 관심, 폭넓은 사고와 이해를 통해 향상되는 것이 리딩이고 이를 바탕으로 쉼 없이 자기 글을 써나갈 때 향상되는 것이 라이팅입니다. 명문대 합격에 있어 중요한 학문적 성과로 볼 수 있는 TOEFL과 SAT Reasoning. 여기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부분이 TOEFL의 Reading 부분과 SAT Reasoning의 Critical Reading입니다. 또한 명문대 입학의 중요한 관건은 Essay Writing이고 대학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도 Writing입니다. 검증된 북미 최고의 온라인 교육 Learning A-Z의 Reading A-Z와 최고의 교육전문 출판사 Scholastic의 검증된 우수한 컨텐츠를 가지고 수 업을 진행합니다. 기존의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도서들은 오래된 classic novel 위주로 되어 있어 자칫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를 잃기 쉽습니다. 고전과 명작도 좋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책을 읽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야 평생 책을 가까이 두고 살게 할 수 있습니다. 픽션과 논픽션을 망라하고 분야도 정치, 사회, 문화, 경제, 예술, 과학, 우주, 환경, 시사 등 제목만 봐도 읽고 싶을 정도로 흥미 진진합니다. 책 길이도 단계에 맞게 조절되어 지루하지 않은 독서가 되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Reading & Writing Club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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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1-2회 선생님의 1대1 및 그룹 지도를 받습니다.

선생님은 학생이 책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리뷰하고 내용과 관련해 함께 토론하고 대화합니다.

책에 나온 어휘들을 테스트하고 책 내용과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라이팅을 하며 선생님은 이를 첨삭 지도하고 코멘트를 달아 줍니다.

초등학교부터 중학교(ESL 포함)까지 레벨 테스트를 거쳐

읽기, 쓰기는 물론, 듣기, 말하기, 토론과 발표에 이르기까지 영어의 모든 분야를 고루 발달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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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April 15 2015

“벌써 1년…”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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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필드박사 서거 45주기 추모식 열려

진상 규명·선체 인양·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 철회 촉구

지난 11일 밴쿠버 아트갤러리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집회에서 자원봉사자가 한 시민에게 노란 리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스큐브

안산 단원고 학생 250명을 비롯해 모 두 304명의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 가 발생한 지 벌써 1년. 한 해가 지났지 만 참사의 슬픔은 여전히 잊혀지지 않 고 있다. 세월호 참사 발생 1주기를 앞둔 주말 인 11일 밴쿠버 아트갤러리 광장에서 ‘ 세월호를 기억하는 밴쿠버 사람들’이 주최한 추모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20여명의 자원봉 사자들은 참사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영문 배너들을 들고 보도를 향해 줄지 어 섰다. 자원봉사자들은 행인들에게 세월호 참사를 알리는 유인물을 나눠주 고,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청원 서명을 받았다. 행렬 뒤편에는 희생자의 넋 을 기리며 헌화할 수 있는 공간이 마 련됐다.

집회에 참가한 자원봉사자 써니 레몬 씨는 “희생자 유가족과 우리가 바라는 것은 참사의 진상규명과 선체 인양, 그 리고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 철회”라 며 “이들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집 회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월호를 기억하는 밴쿠버 사람 들은 “다음달 16일에도 집회를 열 계획” 뉴스큐브 이라고 알렸다.

서울대와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 업회 등은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한국명 석호필) 박사의 서거 45주기 를 맞아 10일 관악캠퍼스 수의대 스 코필드홀에서 제13회 추모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성낙인 서울대 총장은 “스코필드 박사는 국적과 인 종, 피부색에 구애받지 않는 진정한 인류애와 배려의 정신을 실천하신 분”이라며 “우리 역시 그분이 대가를 바라지 않고 베푼 사랑과 헌신을 널 리 배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관회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스 코필드 박사는 일제 강점기에는 우 리민족의 독립을 위해, 광복 후에는 후학양성과 사회발전을 위해 생애 를 바쳤다”며 “박사의 가슴 속에 한 국과 한국인에 대한 사랑이 그랬 듯 우리의 가슴 속에는 박사가 영 원한 불꽃으로 타오를 것”이라고

추모했다.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회장 인 정운찬 전 총리는 이날 장학생에 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스코필드 박사로부터 직접 가르침 을 받은 최진영 중앙대 명예교수는 ‘ 스코필드 박사의 삶과 글과 유훈’이 라는 주제로 기념강연을 했다. 이 자 리에는 에릭 월시 주한 캐나다 대사 도 참석했다. 스코필드 박사는 세브란스 의전에 서 교수·선교사로 재직 중이던 1919 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이를 적극적 으로 지원하고, 당시 우리나라 양민 들이 일제에 의해 무참히 희생된 ‘제 암리 학살사건’을 사진에 담아 일제 학살을 세상에 처음 알렸다. 그는 광복 후 한국에 돌아와 1970 년 서거할 때까지 서울대 수의과대 학에서 외래교수로 근무하면서 고 아와 어려운 학생들을 돌봤다.

3월 캐나다 주택매매가 4.7% 상승… 밴쿠버·토론토 상승폭 커 3월 캐나다 주요 11개 도시 가운데 9 개 도시의 주택매매가가 상승한 것으 로 나타났다. 밴쿠버와 토론토는 월간 대비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14일 ‘테라넷-내셔널 뱅크’(Teranet-National Bank)가 발표한 종합 가구주택지수(CHPI)에 따르면 3월 캐

나다 전국의 주택매매가가 전년 3월 과 비교해 4.6% 상승했다. 이달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한 도 시는 해밀튼으로 전년과 비교해 8.4% 를 올랐다. 밴쿠버와 토론토는 전달과 비교해 각각 5.3%와 7.6%의 상승폭을 보이며 역대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주택거래량이 급격히 감소했던 캘거 리도 집값은 전년 3월과 비교해 4.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3월 유일하게 집값이 하락한 도시는 개티뉴와 위니펙으로 전년동 기 대비 1%씩 감소했다. 뉴스큐브

10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열린 제 13회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박사 추모 기념식에서 에릭 월시 주한 캐나다 대 사가 추모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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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April 15 2015

재외동포 겨냥 피싱 사이트 등장…‘주의’ ◀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은 10일 오전 동포재단이 운영하는 재외동포 포털 사이트‘코리안넷’(http://www. korean.net)을 사칭한 피싱 사이트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피싱 사이트의 첫 화면은 원본 사이트의 문구, 디자인 구성 등을 교묘하게 베껴 접속자가 자세히 보지 않고서는 구분하기 어렵 다. 피싱 사이트 주소도‘www.koreannet.cf’등으로 원본 사이트와 흡사 하다. 동포재단은 관계 기관에 피싱 사이트를 신고하고 차단 조치에 착수 하는 한편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올려 이용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재외동포재단 제공

재외동포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피싱 사이트가 등장해 관계 기관이 차단 조치에 착수했다. 10일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동포재단이 운영 하는 재외동포 포털 사이트 ‘코리안 넷’(http://www.korean.net)을 사 칭한 피싱 사이트가 적발됐다. 피싱 사이트의 첫 화면은 원본 사 이트의 문구, 디자인 구성 등을 교묘 하게 베껴 접속자가 자세히 보지 않 고서는 구분하기 어렵다. 피싱 사이트 주소도 ‘www.koreannet.cf’ 등으로 원본 사이트와 흡

사하다. 피싱 수법은 동포재단이 보낸 것 처럼 가장한 이메일을 무작위로 발 송해 수신자가 이를 클릭하면 가짜 사이트로 연결되도록 하는 방식이 다. 수신자는 PC가 악성 코드에 감염 되지 않도록 가짜 사이트에 접속하 지 않고 이메일을 삭제해야 하며, 로 그인이나 개인정보 입력도 하지 않 아야 한다. 동포재단은 관계 기관에 피싱 사 이트를 신고하고 차단 조치에 착수 하는 한편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올

려 이용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동포재단 관계자는 “재단의 장학 사업 등을 안내하는 것처럼 가장한 이메일을 보내 수신자를 속이는 수 법으로 보인다”며 “경찰청의 파밍 (Pharming; 악성 코드에 감영시킨 뒤 피싱 사이트로 유도하는 금용사 기 수법) 방지 프로그램인 ‘파밍캅’ 등을 즉각 설치하기 바란다”고 당부 했다. 코리안넷은 재외동포 민원 사례, 관계 법령, 교육·지원 사업, 문화 행 사 등을 소개하는 종합 포털 사이트 연합뉴스 다.

캐나다 3월 일자리 2만8천개 늘어 도소매업, 송·물류, 교육 서비스 업종 활발 지난달 캐나다의 일자리가 약 2만 8천700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10일월간 고용동 향 보고서를 통해 전국적으로 정규 직 일자리가 약 2만8천200개 줄어 들었으나 파트타임 일자리는 5만6 천800개 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 실업률은 6.8%선을 유지한 것으 로 조사됐다.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전문가들은 유가 하락 충격 속에 일자리 증가를 기대하기 하기 어려울 것으로 여기 던 당초 전망을 웃도는 결과라고 평 가했다. 일자리 증가는 도소매업과 운송·

물류, 교육서비스업종에서 활발한 반면 건설, 농업 및 공공 부문에서 부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스코샤 은행 관계자는 석유업계의 대규모 인원감축과 대형 유통체인 의 철수 등 소매업계 악재 등에도 일 자리가 증가한 것은 기대 이상이라 며 “특히 자영업보다 급여 수급 고 용이 늘어난 것은 긍정적”이라고 밝 혔다. 산유 지역 동향으로 주목된 앨버 타 주에서는 2만여개의 파트타임 일자리가 늘었으나 정규직 일자리 가 1만8천400개 감소한 것으로 조 연합뉴스 사됐다.

“한국 우편번호, 오는 8월부터 다섯 자리로 변경” 오는 8월부터 한국의 우편번호가 개편된다. 10일 주밴쿠버총영사관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국 우정사업 본부가 기존의 6자리인 우편번호를 국가기초구역번호를 반영한 5자리 우편번호로 변경한다. 주소 지번 중 심으로 되어 있는 현행 우편번호는 국가기초구역제도 및 도로명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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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와 맞지 않기 때문에 이를 개편 한다는 것. 새 우편번호의 앞 3자리 는 특별(광역)시·도와 시·군·자치 구를, 뒤 2자리는 해당 시·군·자치 구 내에서 북서에서 남동방향으로 부여된 일련번호로 구성된다. 새 우편번호는 인터넷우체국 홈페 이지나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연합뉴스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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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April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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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쿠바 정상 역사적 회동 비공개‘소동’ 캐나다, WFP에 북한지원 17억원 기부

스티븐 하퍼(오른쪽) 캐나다 총리와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지난 11일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에서 열린 미주기구 정상회의 참석 중 역사적인 단 독 회동을 하고 있다. 사진은 쿠바 공산당 홈페이지를 인용한 CBC의 보도로 공 개됐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라울 카스 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역사적’ 회동이 비공개로 이루어지면서 캐나다 언론이 이를 확인하느라 소동이 일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CBC 방송에 따르면 두 정상은 지 난 11일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에서 열린 미주기구(OAS) 정상회의에서 단 독 회동을 가졌으나 캐나다 정부가 이 를 언론에 알리지 않는 바람에 현지 캐 나다 언론들이 큰 혼선을 겪었다. 두 정상의 회동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카스트로 의장과 만난 뒤 수 시간 후 이루어졌으나 캐나다 총리실은 이 일정을 보도진에 사전 고지하지 않 았고, 사후 회동 내용을 설명하는 보도 자료나 성명, 현장 사진도 공개하지 않 았다. 회동 사실은 하퍼 총리가 그 후 가진 기자회견 자리에서 언론의 질문에 답하 면서 확인됐고 보도진은 구체적 대화 내용과 회동의 성격을 파악하기 위해 총리실을 상대로 동분서주했으나 성의 있는 답변을 얻지 못했다.

총리실은 또 두 정상의 회동 사진을 얻기 위해 애쓰는 언론의 요청도 외면 했다. 회동 사진은 이날에서야 CBC에 처음 공개됐으나 이는 쿠바 공산당 홈페이지 에서 찾아낸 것이라고 이 방송은 설명 했다. 공산당 홈페이지는 두 정상의 회동 사 진 설명에서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 와의 면담을 통해 캐나다와의 선린 관 계가 고조됐다”고 밝혔다. 하퍼 총리는 당시 기자회견에서 지나 가는 말로 “카스트로와의 개별적 만남” 이라고 언급했고, 보도진이 “단체사진 촬영 때 악수를 나눈 것을 말하는 것이 냐”는 질문에 “그게 아니라 외교부 장관 과 함께 만났다”고 답해 회동 사실을 확 인했다. 그 동안 캐나다는 미국과 달리 쿠바와 의 외교관계를 단절하지 않고 있었으나 쿠바가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라는 입장 을 고수하며 쿠바의 미주기구 복귀에도 강력히 반대하는 강경 정책을 폈다. 그러나 지난해 미국과 쿠바의 외교관 계 정상화를 위한 막후 협상을 오타와 에서 열도록 하는 등 측면지원에 나서 정책을 선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합뉴스

캐나다가 세계식량계획(WFP)의 북한 지원사업에 160만 달러(약 17 억5천만원)를 기부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15일 전했다. 캐나다 외교부 산하 국제개발부 의 다이애나 카다지 대변인은 “자 금은 북한 어린이와 여성 등 취약계 층에 식량을 지원하고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 혔다. 캐나다는 앞서 지난 12일에도 유 엔아동기금(유니세프)의 대북사 업에 55만 달러(약 6억원)를 기부

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는 전날 공개한 ‘국제사회 대북 지 원 현황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정부 가 올해 대북 지원 사업에 기부한 금액은 현재까지 총 215만 달러라 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캐나다 정부가 지난 해 3월 유니세프와 세계식량계획 의 대북 지원사업에 기부한 총 360만 달러보다 40.3% 줄어든 금 액이다. 연합뉴스

경북 농식품 캐나다 시장에 본격 진출 경북 농식품이 캐나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경북도는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 있 는 유통업체인 KTF와 경북 농식품 상설판매장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 결했다고 12일 밝혔다. KTF는 토론토와 밴쿠버에 유통매 장 5곳을 보유한 캐나다의 한인 최대 유통업체다. 이 회사는 토론토에 있는 매장 2곳 에 경북 농식품 상설판매장을 만든

다. 또 앞으로 경북통상에서 연간 300만달러 어치 경북 농식품을 수입 하기로 했다. 도는 상설판매장에 배, 곶감, 아이 스홍시, 부지깽이나물, 포도, 음료 등 지역 농식품 80여종을 전시·판매한 다. 최웅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주기적 으로 상설판매장에서 특판전을 열어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정부 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TEACH ENGLISH and LEARN KOREA on KOREAN GOVERNMENT INVITATION PROGRAM 대한민국 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열정과 봉사정신이 강한 능력 있는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는 정부초청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프로그램 목적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여 한국의 농산어촌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수업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봉사활동 TEACH ENGLISH 을 하는 한편 한국체험의 기회 LEARN KOREA 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국제사회의 지도자로 양성

활동 기간 장학혜택

2015.8.1 ~ 2016.1.31 (6개월) + 장학금 지급 : 월 150만원

AN OPPORTUNITY THAT MONEY CAN’T BUY! The Ministry of Education invites young, adventurous global leaders to apply for the Korean government scholarship to teach and learn in Korea. Selected scholars will receive Korean government scholarships and teach English in after-school classes of Korean elementary schools starting from August 2015 (Six months) This serves as an excellent opportunity for ethnic Koreans and English- native speakers to learn about the many facets of Korean culture and find time to travel to distinct regions of the Korean peninsula. TaLK is the perfect program for those who aspire to lead the next generation and who seek to gain personal and professional enrichment through teaching. Eligibility

+ 입․ 출국 지원금 제공 : 일괄․ 정액지급, 각각 130만원

※ Ethnic Koreans with permanent residency are eligible.

+ 숙소 제공, 사전연수, 의료보험 가입․, 정착금지급, 휴가 부여

+ Have completed two or more years of education at a university or graduated from a community college in the aforementioned countries.

+ 한국문화체험 실시, 한국어 학습 기회 제공, 장학인증서 수여 등

지원 자격

※ Ethnic Koreans who are in their 1st or 2nd year of college/university are eligible.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 국적자(시민권자)로서, 현지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생 및 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 재외동포의 경우 영주권자 또는 1, 2학년도 지원 가능 (단, F4비자 요건 충족 필수)

+ Citizen of a country where the national language is English (Australia, Canada, New Zealand, U.K., U.S.A., Ireland, and South Africa).

Benefits

+ Monthly stipend: 1.5 million Korean won + Entrance & Exit allowance + Housing + Health Insurance + Vacation leave

Application Procedure

① Complete Online application

※ 영주권 미 취득자도 지원 가능하나, 현지에서 초 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총 8년 이상인 경우에 한함

지원 서류 및 지원 절차

① TaLK홈페이지 www.talk.go.kr 에서 지원서(A,B)를 작성 후 온라인으로 지원 ② 해당서류 제출 (수신: 주밴쿠버 총영사관, 우편 또는 방문) ③ 주밴쿠버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접수기간

2015.2.27 ~ 2015.5.8(금) ***조기 지원 시 선발 가능성 높음

기타 자세한 사항은 TaLK 웹사이트 www.talk.go.kr 참조 ※ 문의 주밴쿠버총영사관 TEL 604-681-9581 / E-mail vanedu@mofa.go.kr

>> www.talk.go.kr

② Submit hard copies of required documents in person or via mail to

the Korean Consulate in Vancouver

③ Complete the Interview with the Korean Consulate in Vancouver

Application February 27 ~ May 8, 2015 Period ***Early application is highly recommended

For more information please visit our website at www.talk.go.kr

※ Contact Information

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in Vancouver TEL 604-681-9581 / E-mail vanedu@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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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April 15 2015

“청년들에게 영감 주고파”…자전거 미국횡단 나서는 두 청년 전북대생 이우찬·정준호씨…90일간 미국 6천㎞ '무전여행'

자전거를 타고 미주 횡단에 도전하는 전북대학교 무역학과 이우찬(왼쪽), 정준호씨. 이들은 90일간 자전거를 타고 뉴욕에서 출발 해 LA까지 미국 72개 도시를 거쳐 미주 횡단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취업과 학업 외에도 다른 선택지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전북대학교 무역학과에 다니는 이우 찬(26)·정준호(26)씨가 5월 12일 자전 거를 타고 돈 한 푼 없이 미주 대륙을 횡단하는 ‘무모한 도전’에 나선다. 두 사람이 이 프로젝트를 준비한 이 유는 취업에 목매고 ‘스펙 쌓기’에 열 중인 한국의 청년들에게 새로운 영감 을 주기 위해서다. 이들의 일정은 뉴 욕에서 시작해 로스앤젤레스까지 90 일간 진행되는 것으로, 오로지 자전 거만 이용해 72개 도시를 거쳐 횡단 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여비도 여권 도난이나 부상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금 100만 원을 빼고는 한 푼도 지참하지 않은 채 무전(無錢) 여행을 할 계획이다. 이들은 이번 프로젝트에 필요한 숙 박과 항공권, 식비까지 모든 비용을 기업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스스 로 힘으로 마련했다. 여정의 시작을 위해 뉴욕까지 가는 항공권은 국내 한 여행사로부터 지원 받았고, 숙식은 국제 여행자 커뮤니 티와 자전거 동호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았다. 미국을 횡단할 자전거도 국내 유명 자전거 전문 잡지사에 직접 찾아가 협찬을 받았다.

이들은 15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 에서 “맨땅에 부딪힌다는 각오로 여 행사부터 잡지사까지 이곳저곳을 쫓 아다녔다”며 “처음 계획을 세우고 프 로젝트를 시작할 때는 과연 첫발을 뗄 수나 있을까 걱정했는데 여러 사 람의 도움으로 의미 있는 도전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도전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의 도전이 더욱 놀라운 것은 두 사람 모두 미국에 가본 적이 없고 자 전거도 일반 자전거 외에는 타 본 적 이 없다는 것이다. 가족과 주변 사람들도 이 프로젝트 가 ‘무모한 도전’이라고 만류했지만

이들의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 정씨는 “처음에 우리 계획을 주변 사람들에게 알렸을 때 모두가 불가능 하다는 소리를 했다. 또 가족들은 안 전을 이유로 도전을 만류하기도 했 다”며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 횡단에 성공한 경험자들을 여러 명 만나고 7주 동안 코스를 짜고 숙식 문제 해결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번 도전에 성공 여부에 대해서는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으 며 단지 모든 사람이 똑같은 길을 가 는 현실에 또 다른 길도 있다는 경종 을 울리고 싶다고 미국 횡단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출국을 한 달 앞두고 매일 자전거 훈련을 하며 몸을 만들고 세 세한 일정을 조율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이씨는 “예전에 국토대장정을 해보기도 하고 준호는 동남아 최고봉 인 코타키나발루에 오르기도 했지만 이번 도전처럼 장기간에 걸친 프로젝 트를 해 본 적이 없다”며 “실패할 것 같지는 않지만 꼭 성공에 목적을 두 기보다는 이번 도전을 통해 무언가 배울 수 있다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 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번 도전을 마친 뒤에 직접 겪은 경험들을 강연을 통해 청 소년들과 나누는 재능기부를 나설 생 각이다. 이들은 “’취업 시장이 얼마나 힘든데 세상 물정을 모른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우리에게는 그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다”며 “이번 도전을 마친 뒤 또 다른 모험을 준비해 청년 들에게 영감을 주는 일을 하겠다”고 연합뉴스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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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조장 논란’ 애슐리 매디슨, 한국 사업 강행키로 ‘기혼자 연애’를 표방해 불륜 조 장 논란이 일었던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 애슐리 매디슨이 국내 일 부 반발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지 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애슐리 매디슨은 14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헌 법재판소의 간통죄 폐지 결정을 환영하며 한국인의 기대치와 사회 변화 움직임을 반영해 앞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프 크레이머 애슐리 매 디슨 국제사업부문 총괄은 “불륜 조장 사이트라는 일각의 평가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며 “비슷 한 관심사와 생각을 가진 회원들 이 안전하고 비밀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뿐”이라 고 주장했다.그는 한국이 2020년 까지 46개 사업 국가 중 매출 상 위 3위안에 들 것으로 예상한다 고도 했다. 애슐리 매디슨은 지난해 3월 한 국에 론칭했다가 간통을 방조하거 나 조장할 수 있다는 이유로 방송 통신심의위원회에 의해 접속차단 조치됐다. 그러나 이후 간통죄 폐 지로 차단 조치가 해제되면서 서 비스를 재개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민홍철 의 원 등은 불륜을 조장하는 인터넷 사이트의 접속을 차단하기 위한 ‘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 의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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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Wednesday | April 15 2015

‘한방진료 이용’여성이 남성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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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때문 허리 굵은 남성, 치매위험↑

한방진료비 4년새 34.6%↑…50대 이상에 한방진료비 60% 집중 30~39세 10% 40~49세 17%

20~29세 6%

남성 36%

10~19세 3%

2014년 연령별 진료비 점유율

0~9세 2%

한방 진료비 성별 점유율

50~59세 23%

70세 이상 21% 여성 64%

한방병원이나 한의원 등 한방 의료 기관에 지급된 진료비의 60% 가량은 50대 이상의 장ㆍ노년층에 집중된 것 으로 나타났다. 한방 진료는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인기가 좋아 여성 환자에 대해 지 급된 진료비가 남성 환자에 대한 진 료비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 한 ‘한방 병·의원의 건강보험 및 의료 급여 심사결정 자료’에 따르면 한방 의료기관에 건강보험과 환자 개인 부 담으로 지급된 진료비는 2010년 1조 7천832억원에서 2014년 2조4천5억 원으로 4년 사이 34.6% 늘었다. 작년 진료비를 환자의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 23.0%(5천531억원), 70세 이상 20.6%(4천962억원), 60대 17.8%(4천264억원) 등으로 50세 이 상이 61.4%를 차지했다. 이어서 40대 17.1%(4천106억원), 30대 10.6%(2천 549억원), 20대 5.8%(1천386억원) 순

60~69세 18%

이었다. 여성에 대해 지급된 진료비는 1조5 천278억원으로 63.8%를 차지해 남성 (8천727억원)을 크게 앞질렀다. 질병별로는 입원 진료와 외래 진료 모두 등통증 환자가 가장 많았다. 기 타 추간판 장애(디스크)와 무릎관절 증은 환자 1인당 평균 16.0일과 6.5일 치료를 받아 각각 입원 진료와 외래 진료 중 진료일수가 가장 길었다. 치료 행위별 진료비 점유율은 침 술, 구술(뜸), 부항술 등을 포함하는 시술 및 처치료가 57.8%를 차지해 진찰료, 입원료, 투약료, 검사료보다 높았다. 시술 및 처치료 중에서는 침 술이 전체의 60.4%를 차지해 부항술 (16.2%), 구술(4.7%)보다 많은 비중 을 차지했다. 진료비 증가와 함께 한의사 수와 한 방 의료기관의 수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4년 사이 한의사 면허 등록자 는 2만356명에서 2만3천653명으로

16.2% 증가했으며 한방 병·의원의 수도 1만2천647개에서 1만4천93개 로 11.4% 많아졌다. 의료기관 중에서는 한방병원의 증 가가 두드러졌다. 2014년 한방병원 의 수는 283개로 2010년 198개보다 42.9%나 늘었다. 다만 전체 한방 의 료기관의 대부분(98.0%)은 여전히 한의원이었다. 진료비와 한의사, 한방 의료기관이 함께 증가 추세에 있는 것은 다른 연 령대보다 한방 이용이 많은 노인 인 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노인 인구의 한방 진료 인원은 4년 새 224만8천명에서 274만2천명으 로 22.0% 급증해 전연령대의 진료 인원 증가율(0.04%)과 대조됐다. 노 인 인구의 진료비 역시 4천951억원 에서 7천200억원으로 45.4% 늘어 전 연령대의 진료비 증가율(34.6%) 연합뉴스 보다 높았다.

뱃살 때문에 허리둘레가 엉덩이 둘레에 가까워질수록 치매 위험도 덩달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과 서상원·김희진( 신경과), 강미라·신희영(건강의학 본부) 교수팀과 연세대 예방의학 과 김창수 교수팀은 정상적인 인 지 기능을 가진 건강검진 수진자 1 천777명을v 대상으로 조사한 결 과 이런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14 일 밝혔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자들의 뇌를 3차원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 영한 뒤 허리-엉덩이 둘레 비율 (WHR)과 함께 인지기능을 담당 하는 뇌속 ‘대뇌피질’의 변화를 측 정했다. 이 결과 남성(887명)의 경우 허 리-엉덩이 둘레 비율이 높을수록, 즉 복부비만인 사람에게서 대뇌 피질 두께가 얇아지는 현상이 관 측됐다. 특히 허리-엉덩이 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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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율이 1에 가까운 사람은 나이와 흡연력, 음주, 당뇨병 등이 대뇌피 질 두께를 더 얇게 하는 위험요인 이었다. 반면 여성(890명)은 이번 연구에서 복부비만과 대뇌피질의 두께 변화가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없었다. 연구에 참여한 남성 수진자의 평 균 나이는 64.9세로, 허리둘레를 엉덩이둘레로 나눴을 때 평균값은 0.937이었다. 연구팀은 대뇌 피질 가운데 줄어 든 부위가 뇌의 중추 역할을 하는 전두엽 부분이라는 점에서 남성들 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 했다. 서상원 교수는 “균형잡힌 몸 매를 갖는 게 치매 예방에도 도움 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결 과”라며 “남성들은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기 위해서라도 뱃살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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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Wednesday | April 15 2015

남아공서‘에이즈 고아’돌보는 한인 선교사 부부 ‘작은자와의 동침 15년’ 선교사 노록수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 둘러 싸인 작은 내륙국가 레소토와 국경을 마주하는 남아공 중부 픽스버그. 인 구 1만 명가량의 작은 도시 주택가 한 복판에 한국인 노록수·김은혜 선교 사 부부가 15년째 운영하는 ‘엔젤스 홈(천사의 집)’이 있다. 이곳은 에이 즈에 걸린 부모에게서 태어났으나 부 모가 사망하거나 버려진 흑인 남녀 어린이 12명이 선교사 부부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에이즈 부모에게서 난 아이들은 대 략 절반 정도가 에이즈를 선천적으로 타고나 엔젤스 홈에 있는 12명 가운 데서도 6명이 감염환자다. 13년 전 이곳에 온 흑인 남자 어린 이 노음보(14). 돌이 갓 지난 아들을 업고 도둑질하다 체포된 음보의 생모 는 픽스버그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중 아이를 버리고 도망을 쳤다. 2~3 일간 음보를 데리고 있던 경찰은 엔 젤스 홈을 찾아와 “애가 너무 울어 일 을 할 수 없다. 엄마나 친척을 찾아 아 이를 데려갈테니 1주일만 돌봐달라” 며 음보를 맡겼다. 수투어로 선물이 란 뜻의 ‘음포’란 이름밖에 모르는 음 보에게 노 선교사는 음보라는 한국 이름을 지어주고 자신의 성을 따라 노음보라고 호적에 올렸다. 올해로 18세가 된 마뿌시(여)는 15 년 전 생후 40개월에 에이즈로 부모 를 잃고 자신도 에이즈에 감염된 채 어린이들 가운데 가장 먼저 엔젤스 홈에 왔다. 자신의 질병을 모른 채 자 신을 노·김 선교사의 친딸로 알고 있

조앤 리 변호사 Joanne Lee

던 마뿌시는 최근 돌봐주던 보모가 떠나면서 자신의 사연과 에이즈 감염 사실을 알게 되면서 한동안 정체성에 큰 혼란을 겪어야 했지만 지금은 상 처를 잘 극복하고 있다. 10년 전 에이즈에 걸린 생모가 죽기 일주일 전 “내가 죽으면 돌봐달라”며 데려온 존(14)은 에이즈에 감염된 이 곳 어린이들의 큰 희망이 됐다. 부모 로부터 에이즈를 물려받아 치료를 받 아오던 존이 2013년 정기검진에서 에이즈 바이러스가 완전히 없어진 것 으로 진단됐기 때문. 치료하던 의사 조차 믿을 수가 없어 몇 달 뒤 다시 검 사를 했으나 더 이상 에이즈는 나타 나지 않았다. 쾌활하고 붙임성이 좋은 존이 언제 어떻게 될까 늘 불안했던 노 선교사 는 이제 “존을 보면 힘이 솟는다”며 존을 ‘기적의 아이’라 부르고 있다. 존 은 에이즈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 꿈을 가져라”고 어른스럽게 말했다. 2000년 남아공에 둘러싸인 가난한 내륙국가 레소토 제1호 한인 선교사 가 된 노 선교사는 레소토와 가까운 남아공 픽스버그로 이사한 뒤 레소토 수도 마세루에서 교회 개척을 하면서 에이즈 고아들을 돌보기 시작했다. 에이즈 환자가 대략 3천만 명으로 전 세계 에이즈 인구의 4분의 3이 몰려 ‘ 세계 에이즈의 화약고’로 불리는 남 부 아프리카에서 에이즈로 부모를 잃 은 아이들을 돌봐줄 곳이 없다는 한 젊은 여의사의 글을 지역 소식지에서 보고 바로 사택 창고를 개조, 아이들

노록수 선교사와 함께 사는 에이즈 고아들이‘엔젤스 홈’ 식당 겸 예배실에 모여 포즈 를 취했다. 연합뉴스

과의 동거를 시작한 것. 250만 인구 중 37% 정도가 에이즈 환자인 레소토는 실제 환자는 50%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이즈 환자들과 사는 것이 위험하 지 않으냐는 질문에 노 선교사는 “출

생을 통한 수직 감염, 수혈, 성관계 3가 지 경우 외에는 위험하지 않다. 아이가 다쳐 상처 난 부위에 약을 발라줄 일이 있을 땐 고무장갑을 낀다”고 말했다. 노 선교사는 “에이즈를 타고난 어 린이의 경우 10살 이전에 사망할 확 률이 50% 정도로 알려져 있으나 다 행히 15년 동안 한 번도 가슴 아픈 일 이 없었다”고 말하고 “아이들 때문에 ‘반 약사’가 된 아내 덕이 크다”며 약 들이 빼곡히 쌓인 거실 서랍장을 열 어 보였다. 6개월마다 시내 보건소에 가 피검 사 등으로 상태를 체크 받는 어린이 들은 약한 면역기능을 약으로 받쳐주 지 않으면 바로 위험한 상태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매일 아침저녁 약을 챙겨줘야 한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우유 먹이랴 기 저귀 갈아주랴 일이 많아 3명의 보모 를 고용해야 했으나 이제 아이들이 자라 큰 애들은 동생들을 돌봐주고 자기들끼리 밥도 하고 빨래도 해 일 손을 덜어준다고 대견해했다. 대신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의 인생상담 시간이 늘어나고 피아노 연습, 성경 공부 등으로 부인이 더 바빠졌다. 노 선교사는 “학비와 생활비 등 비 용이 만만치 않고 정부 지원도 전혀 없지만, 한국의 가난하고 어려운 분 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주어서 넘치지 도 모자라지도 않는다”고 ‘개미군단’ 에게 감사를 표했다. 노 선교사는 “외 로운 작은 자들의 엄마·아빠 역할을 맡은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며 “에 이즈로 부모 잃은 고아 100명을 키우 는 것이 소원”이라고 식지 않은 열정 연합뉴스 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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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April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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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Wednesday | April 15 2015

아시아나기 히로시마공항 활주로 이탈…20명 안팎 경상

오후 10시17분께 히로시마공항에서 취재에 응하는 아시아나여객기 승객들 14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일본 히로시마(廣島) 공항에 착륙하면서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 생, 23명이 부상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승객·승무원 긴급 탈출, 승객 중 한국인 8명 엔진서 불길, 기내 연기”정부 조사반 파견 14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일본 히 로시마(廣島) 공항에 착륙하면서 활주 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경상자가 발생했다. 아시아나항공과 교도통신,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6 시 34분께 인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 나항공 162편(에어버스 A320기)은 오 후 8시 5분께 히로시마 공항 착륙 중 활주로를 벗어나 정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사고기에 승객 73명 과 승무원 8명이 탑승했으며 승객은 한국인 8명, 일본인 46명, 중국인 9명, 스웨덴인 2명, 미국인 2명, 캐나다인 2 명, 필리핀인 1명, 러시아인 1명, 베트남 인 1명, 싱가포르인 1명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 항공기는 이번 사고로 18명 이 가볍게 다친 것으로 파악했으며 일 본 언론은 23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소 방당국의 집계를 전하고 있다. 부상자를 규정하는 기준과 집계 상

황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시 간이 지남에 따라 다친 탑승자 수에 다 소 변동이 예상된다. 주히로시마 한국 총영사관은 한국인 여권으로 탑승한 8명 가운데 7명과 연락해 4명이 병원 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파악했으며 시간이 늦어 직접 연락이 닿지 않는 나머지 1명과 계속 접촉을 시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기체에서 불길이 일었다 는 증언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으며 소 방대가 출동해 곧 진화했다고 관계자 들은 전했다. 승객과 승무원 전원이 항 공기가 멈추고 나서 비상용 슬라이드 를 이용해 탈출할 정도로 긴박한 상황 이 펼쳐졌으며 이 과정에서 타박상을 입은 승객이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 졌다. 사고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한 승객 은 “착륙 전부터 크게 흔들렸고 착륙 순간 튕기는 현상이 있었다”며 “엔진

에서 불길이 나오는 것이 보였고 기내 에 연기가 들어왔다”고 증언했다. 사고 경위와 관련해서는 항공기가 공 항의 지상 설비와 비정상적으로 접촉 한 정황이 알려지고 있다. NHK는 여객기가 착륙할 때 기체 뒷 부분이 활주로에 접촉해 불꽃이 나왔 다는 공항 측의 통보가 소방 당국에 접 수됐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히로시마공항사무소와 히로시마현 경찰을 인용해 여객기 왼 쪽 주날개의 일부가 손상됐고, 엔진이 손상됐다는 정보가 있다고 전했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활주로 끝 에서 약 300m 떨어진 지점에 있는 높 이 약 6.4m의 무선설비가 손상됐으며 사고 항공기의 꼬리 부분에도 마찰의 흔적이 발견됐다. 또 항공기 왼쪽 날개 접촉 부위에 있는 바퀴에서는 손상된 무선설비의 안테나로 추정되는 물체 가 걸려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시아나 항공기는 동서 방향으로 약 3천m에 달하는 활주로의 중간 지점에

서 남쪽으로 수십 m 떨어진 풀밭에 정 지했으며 엔진 등이 손상된 것으로 파 악되고 있다. 이날 오후 8시 무렵 히로 시마 공항 주변에는 비가 조금씩 내리 고 약한 바람이 불었으며 안개가 끼었 던 것으로 알려져 사고와의 연관성이 주목된다. 히로시마 공항 활주로는 오후 8시20 분부터 폐쇄됐으며 이곳을 오가는 항 공편이 잇달아 결항하거나 도착지를 변 경했다. 국토교통성은 이번 사건을 항공사고 로 규정했으며 운수안전위원회는 15 일 항공사고 조사관 3명을 히로시마 공항에 보내 조사할 예정이다. 히로시 마현 경찰본부는 긴급사태 대책본부 를 설치했으며 한국 국토교통부도 조 사반을 현지에 파견해 사고 원인을 철 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강서구 본사에 사고대책 본부를 가동했으며, 국토부도 아시아나항공 종합통제실에 조사관을 보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

“무서우니 데려달라” 요청한 만취 여성 하이킥에 경찰관 중상 만취한 20대 여성이 자신을 도우 려 출동한 경찰관의 얼굴을 하이힐 을 신은 발로 걷어차 경찰관이 크 게 다쳤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순 찰차 안에서 경찰관의 얼굴을 발로 차 다치게 한 혐의(특수공무집행 방해 치상)로 직장인 선모(여·24)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씨는 전날 오전 5시께 만취한 상태로 순찰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조수석에 있던 화양지구대 정모 (38) 경장의 왼쪽 눈을 발로 차 다치 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 르면 선씨는 광진구 화양동에서 “ 밤이라 집에 가기 무서우니 동대문 에 있는 집까지 태워달라”며 112에 신고해 순찰차를 타고 집으로 가던 길이었다. 순찰차 뒷좌석에 혼자 타 고 있던 선씨는 휴대전화로 누군가 와 통화를 하다 고성을 냈고, 이에 조수석에 있던 정 경장이 괜찮으냐 고 물어보며 뒤를 돌아보는 순간 발로 얼굴을 걷어찼다고 경찰은 설 명했다. 당시 선씨는 굽 높이가 9㎝에 달 하는 하이힐을 신고 있었는데 굽이 정 경장의 왼쪽 눈 눈물샘 부분을 강타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 계자는 “여성인데다 귀가 요청까지 한 터라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해 뒷좌석에 혼자 태웠다”고 말했다. 정 경장은 영등포의 안과로 옮겨 져 응급 수술을 받았으나 코뼈도 골절돼 추가 수술을 해야 하는 상 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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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그라지지 않는 의혹…최대위기 봉착한‘국정 2인자’ 이총리 ‘성완종 메모’ 등장 이어 3천만원 전달’ 주장 나와…“성완종과 인연 없다”했지만 논란 계속

이완구 국무총리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을 마치고 나서 회의장 밖으로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자살 직전 남긴 메모에서 이완구 총리 이 름이 나온 데 이어 성 전 회장이 이 총 리에게 3천만원을 건넸다는 성 전 회 장의 인터뷰 내용이 14일 공개되면 서 ‘성완종발(發) 태풍’이 이 총리를 강타했다. 이 총리는 “부정한 돈을 받은 사실 이 있다면 목숨을 내놓겠다”고 강력 하게 부인해 망자(亡者)가 된 성 전 회장과 정치적·도덕적 명운을 걸고 진실공방을 벌이는 상황에 놓였다. 이 총리는 처음 의혹이 제기된 순간 부터 성 전 회장과의 관계를 부인했 다. 이 총리 측은 ‘성완종 메모’에 이 총리의 이름이 들어갔다는 사실이 알려진 지난 10일 “성 전 회장과 별다 른 인연이 없다”고 밝혔다.

이 총리측은 특히 성 전 회장이 주 도한 충청출신 모임인 ‘충청포럼’에 이 총리가 정치인 중에선 이례적으 로 가입하지 않았고, 이 총리가 충남

걸어 성 전 회장과의 대화 내용을 추 궁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총 리와 성 전 회장의 사이에 뭔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다시 부풀어올

亡者와 진실공방…국정운영에도 차질 헌정사 최초로 현직 총리 검찰 출석 가능성 지사 시절엔 경남기업이 충남도를 상대로 소송을 한 점을 이를 뒷받침 하는 증거로 내세워왔다. 두 사람이 오래전부터 각별한 사이였다는 세간 의 의혹을 일축한 것이다. 하지만 이후 이 총리가 석연치 않은 행보를 보이면서 논란은 확대·재생 산됐다. 무엇보다 이 총리가 태안군 의회 의원들에게 15차례나 전화를

랐다. 또 이 총리는 충청포럼과 아무 런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지만, 충청 포럼이 총리 인준 과정에 이 총리를 지지하는 내용의 현수막 수천장을 충청지역에 내거는 등 이 총리를 적 극 지원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 총리의 ‘오락가락’ 해명도 논란 에 불을 지폈다. 이 총리는 13일 대정 부질문에서 답변에서 “지난 2012년

연합뉴스

12월 대선 당시 혈액암으로 투병 중 이어서 대선에 관여하지 못했다”고 말했으나, 당시 이 총리가 지원 유세 에 참여했다는 사진이 공개돼 이 총 리를 곤혹스럽게 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당에서 충남 명예 선대위원 장으로 임명해 2∼3차례 유세장에 갔 지만 투병 중이어서 지원 유세를 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의혹을 말 끔히 해소하지 못했다. 논란의 결정판은 3천만원 금품수수 의혹이다. 성 전 회장은 자살 직전 경 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013 년 4월 재·보궐선거 때 이 총리의 선 거사무소로 가서 지원금 명목으로 3 천만원을 줬다”고 주장한 것이다. 의혹이 잦아들지 않자 이 총리의 대 응 수위도 최고조에 올랐다. 이 총리

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만약 돈을 받은 증거가 나오면 총리직 정 도가 아니라 제 목숨을 내놓겠다”면 서 초강수를 던졌다. 이제 공은 검찰로 넘어갔다. 새누리당이 이날 오후 긴급 최고위 원회의를 열어 검찰에 이 총리 먼저 수사해달라고 요구했고, 이 총리 자 신도 “총리부터 조사를 받겠다”고 선 언해 검찰 수사는 초읽기에 들어갔 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전날 기자들 을 만나 “좌고우면하지 않겠다”면서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 총리가 헌정 사상 현직 총리로는 처음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 일은 불 가피해졌다. 무엇보다 이 총리 입장에서는 금품 수수를 둘러싼 진실 여하를 떠나 이 런 의혹이 제기된 자체만으로도 총 리직 수행에 적지않은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관측이 나온 다. 이 총리는 무엇보다도 총리 취임 직후 대국민담화를 직접 발표하며 ‘ 부패와의 전쟁’을 선언하고 자원외 교비리·대기업 비자금 사건, 공직기 강 확립 등을 진두지휘해왔다. 하지만 잇단 의혹제기로 인해 이런 국정 과제를 수행하는데 상당한 동 력을 잃게 됐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이 총리가 검찰 수사를 받는 동안 총 리직을 유지한다면 그 적절성 논란 도 제기될 수 있다. 혈액암이라는 생사의 경계를 넘어 섰고, 인사청문회 고비를 돌파했던 이 총리가 정치적으로 최대 위기로 보이는 ‘성완종 파문’의 파고도 극복 연합뉴스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누가 범인?’ 성형까지 한 어느 쌍둥이 자매의 도피극 내연남을 살해한 한 여성이 성형시 술까지 받으며 1년 넘게 경찰 추적을 피하다 결국 검거됐다. 이 여성은 쌍 둥이 여동생과 함께 성형시술을 받아 서로 똑같은 얼굴을 만들고 도피생활 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서울 마 포경찰서에 따르면 김모(42·여)씨는 2012년께 유부남인 A씨를 소개받아 결혼을 전제로 2년간 교제했다. 그러 나 A씨는 애초 약속과 달리 아내와 이혼하지 않은 채 김씨를 만났다. 이런 관계에 불만이 쌓여가던 김씨 는 지난해 1월9일 오전 1시께 서울 마포구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A씨에 게 재차 이혼을 요구하며 언쟁을 벌 였다. 격해지던 언쟁은 몸싸움으로 이어졌고, 급기야 김씨는 집안에 있 던 흉기로 A씨를 찔러 숨지게 했다. 사건 발생 직후 김씨는 경찰에 “A씨 가 자살했다”고 신고했다. 경찰에서

한 차례 조사를 받은 그는 바로 잠적 했다. 도피를 도운 이는 김씨와 매우 비슷하게 생긴 일란성 쌍둥이 여동생 이었다. 은행 예금을 인출해 도피자금을 마 련한 두 사람은 자신들의 행적을 노출 할 수 있는 어떤 수단도 쓰지 않았다. 이들은 오로지 대포폰과 현금만 썼다 고 경찰은 전했다. 심지어 김씨 자매 는 경찰 추적을 피하고자 얼굴까지 손 을 봤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 사이 보톡스와 필러 시술을 함께 받았다. 그렇잖아도 쌍둥이이어서 흡 사한 외모는 시술을 통해 거의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똑같아졌다. 성형시술 을 받거나 도피지에서 오피스텔을 임 차할 때 모두 동생 이름을 쓰는 등 김 씨는 말 그대로 자신의 존재를 지우고 동생 행세를 하며 살았다. 경찰은 휴대전화 이용 내역과 은행

계좌 압수수색, 김씨의 거주지로 추 정되는 지역 내 폐쇄회로(CC)TV 분 석 등을 통해 소재를 추적했으나 김 씨를 특정하는 데 애를 먹었다. 잘못 해서 동생을 붙잡았다가는 김씨가 더 깊이 잠적할 우려도 있었다. 이런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수사망 을 피하던 김씨는 동생 이름으로 도 시가스와 유선방송에 가입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꼬리를 밟혔다. 경찰은 해당 지역 일대 편의점 CCTV 등을 분석해 김씨의 거주지를 특정하고 잠 복 끝에 최근 그를 붙잡았다. 경찰은 김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의 도피를 도운 쌍둥이 여동생 은 처벌받지 않는다. 형법상 범인이 친족이나 함께 사는 가족일 경우 해 당 범인의 도주를 돕거나 숨겨주더라 도 처벌하지 않는 ‘친족 간 특례’ 조항 연합뉴스 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단기출가 동자승 삭발 석가탄신일을 한달여 앞둔 14일 단기출가하는 동자승들이 대구 동화사 대웅전에서 머리를 깎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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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April 15 2015

주리비아 한국대사관 IS 연계 세력에 첫 총격 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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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 피습시 튀니지에 있다던 리비아 대사 … 사실은 한국에 있었다

앞서 지난 2월22일에는 트리폴리 외 교단지 내 이란 대사관저 외곽 경비초 소가 괴한의 폭발물 공격을 받은 적이 있다. 당시 관저엔 사람이 없었고 경 비초소도 비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란 정부는 리비아 내전 상황으로 대사 관을 철수한 상태다. 이집트, 아랍에 미리트 등 여러나라 대사관들도 앞서 트리폴리에서 무장단체의 공격 표적 이 된 바 있다. 트리폴리에서는 2014년 1월 리비아 주재 코트라 무역관장이 납치됐다가 사흘 만에 석방되기도 했다. 리비아에서는 2011년 무아마르 카 다피 독재 정권 붕괴 후 트리폴리와 벵가지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이슬 람계와 비이슬람계 민병대가 주도권 을 잡기 위한 유혈 사태가 끊이지 않 고 있다. 또 지난해 이슬람계 민병대 가 수도 트리폴리를 장악한 이후 국제 적으로 인정을 받는 리비아 정부는 동 부 도시 토브루크로 피신, 정국 혼란 도 지속하고 있다. 리비아는 전국 각지의 무장단체 간 교전이 지속하면서 현재 한국의 여권 사용제한국(여행금지국)으로 지정된 상태다. 리비아 내에는 현재 한국 교 민 40명가량이 머물고 있다.

리비아 트리폴리 주재 한국대사 관이 지난 12일 무장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받을 당시 정부가 인접국 인 튀니지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 했던 이종국 리비아 대사가 인사 발령에 따라 이미 국내에 들어와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 란이 일고 있다. 외교부는 주 리비 아 한국대사관 피습 당일인 12일 오후 기자들에게 이 대사의 소재 에 대해 “지금 (인사발령으로) 교 대하는 상황인데, 튀니스(튀니지 수도)에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리비아 정정이 불안해지 자 지난해 7월 현지 주재 공관원 일부를 튀니지로 임시 철수시켜 트리폴리에 있는 공관원과 2주 간 격으로 교대근무를 하도록 해왔다. 이 같은 교대근무에 따라 이 대사 가 리비아 한국대사관 피습 당시 튀니스에 머물며 사고 수습을 하 는 것으로 이해됐었다. 그러나 이 대사는 인사발령에 따 라 지난 1일 이미 국내로 귀임한 상태였던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이미 국내에 들어와 있는 이 대사 가 튀니지에 머물고 있다고 외교 부가 브리핑을 한 셈이다. 이는 외 교부가 사고 수습 과정에서 이 대 사와 전화 한 통도 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또 이 대사는 귀국후 절차에 따라 귀국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사고 수습을 책임졌던 주요 당국 자는 이 대사가 국내에 들어왔다 는 사실을 13일에야 파악했던 것 으로 전해졌다. 이 대사의 후임은 13일 현지에 부임했다. 이에 따라 외교부가 이 대사의 소 재도 파악 못 하는 등 사고수습에 안일했다는 비판과 함께 결과적으 로 ‘거짓 브리핑’이 된 셈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회의 주재하는 이기철 영사대사 리비아 주재 한국대사관 테러공격과 관련해 13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중동지역 안전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에서 이기철 재외동포영사대사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경비원 2명 사망 1명 중태… IS 트리폴리지부 자처 단체 소행 추정 공격 이유·배경은 공개 안돼 “한국인 피해는 없어”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한국 대사관이 12일(이하 현지시간) 무장 괴한 세력의 기습 공격을 받아 대사관 경비원 등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연 계 세력의 소행으로 추정되지만, 그 공격 이유와 배경은 아직 불명확하다. IS의 공격으로 확인된다면 이는 IS가 중동 지역에서 한국 공관을 테러 목표 물로 직접 겨냥한 첫 사례가 된다. 외교부와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 날 오전 1시20분께 차를 타고 지나가 던 무장 단체가 트리폴리 아부나와스 지역에 있는 한국 대사관 앞에서 기관 총 40여발을 난사했다. 이 공격으로 대사관 경비초소에서 근무 중이던 리비아 내무부 소속 외 교단 경찰관 3명이 총탄에 맞았다. 이 단체는 사건 직후 곧바로 도주했 고, 총소리를 듣고 달려온 인근 주민 들이 총격을 받은 경찰관들을 병원 으로 옮겼으나 2명은 숨지고 1명은 중태다. 리비아 내무부 소속 외교·치안 책임 자인 마브루크 아부 자히르는 “범인 들이 번호판 없는 차를 몰고 와 공격

을 감행한 뒤 달아났다”며 “대사관 경 비원들을 목표로 삼았다”고 리비아 LANA통신에 말했다. 트리폴리 한국 대사관에서 근무하 던 외교관 2명과 행정원 1명 등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가해 차량이 대사 관을 겨냥했는지, 리비아 경찰관을 겨 냥했는지 현재로서는 의도를 알 수 없 으나 대사관 외벽을 제외하면 피해가 없다”고 전했다. 총격을 가한 무장 단체는 트리폴리 에서 활동하는 수니파 무장조직 ‘이 슬람국가(IS)’ 연계 세력으로 추정된 다. 사건 발생 2시간 후 IS 리비아 트 리폴리지부를 자처하는 단체가 트위 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랍어로 “IS군은 한국대사관 경비 2명을 제거 했다”고 발표했다. 이 단체는 자신의 조직명을 ‘준드 알 킬라파’(칼리프의 전사)라고 소개하 기도 했다. 그러나 이 단체는 한국대 사관을 목표물로 정한 구체적인 이유 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 단체의 리비 아 내 병력 규모와 화력은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

미군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리비 아 동부 IS 훈련소에서 200여명이 군 사 훈련을 받는 것으로 추정했다. 그 러나 올해 들어 리비아에서 벌어진 상 당수의 테러 사건에 대해 IS 트리폴리 지부는 배후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 단체 또는 그 연계 세력은 지난 1 월27일 트리폴리의 코린시아 5성급 호텔을 공격해 외국인 등 10명을 살해 했고 지난 2월15일에는 이집트 콥트 교도 21명을 참수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국대사관 측은 이번 사건 직후 철 저한 수사와 함께 경비인력 증원을 요 청, 이날부터 외교단 경찰 소속 특수 경호대원들이 파견돼 주변 순찰을 강 화했다. 외교부는 우리 공관원의 완전 철수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비아의 한 소식통은 연합뉴스와 의 통화에서 “트리폴리 한국대사관에 는 한국 외교관이 2명씩 교대로 근무 하며 머무는 것으로 안다”며 “트리폴 리에 IS 조직은 없지만, IS와 연계된 세력들이 뉴스에 나오려고 IS의 지령 을 받으면서 공격을 했을 가능성이 있 다”고 전했다.

미국무부·반기문, 주리비아 한국대사관 공격 강력 규탄 미국 국무부는 12일 리비아 수도 트 리폴리의 한국 대사관이 무장괴한의 기습 공격을 받은 데 대해 “강력히 규 탄한다”고 밝혔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의 이메일 논 평 요청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희생자 가족들에게도 각별한 애도의 뜻도 표명했다. 그는 이어 “민간인과 여러 중요 시설을 겨 냥한 점증하는 작금의 폭력 사태가 리 비아 내 갈등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 다”면서 “리비아 통합정부 구성이 각

종 테러 위협과 폭력, 정치적 불안정 성을 해결하는 가장 바람직한 해법이 라고 생각하며, 미국 정부는 유엔 주 도의 이러한 통합정부 구성 노력을 계 속 지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트리폴리 한국 대사관에 대한 공격을 강력히 규 탄하는 성명을 냈다고 신화통신이 보 도했다. 반 총장은 외교 공관에 대한 불가침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리 비아 내 폭력 종식을 촉구했다.

앞서 이날 오전 1시20분께 차를 타 고 지나가던 무장 단체가 트리폴리 아 부나와스 지역에 있는 한국 대사관 앞 에서 기관총 40여 발을 난사해 경비초 소에서 근무 중이던 리비아 내무부 소 속 외교단 경찰관 2명이 사망하고 1 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번 공격은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 람국가’(IS) 연계 세력의 소행으로 추 정되지만, 공격의 이유와 배경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총알 자국 선명한 경비초소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한국 대사관이 12일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연계 무장 괴한 세력의 기습 공격을 받아 대사관 경비원 2명 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대사관에서 근무하던 외교관 2명과 행정원 1명 등 한국인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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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April 15 2015

힐러리‘좌클릭’?…“CEO 보수, 직원 300배” 소득불평등 문제 공식 거론…“좀 더 지켜봐야” 신중론도 아이오와까지 1천600㎞, 비행기 대신 밴으로 16시간 이동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힐 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13일 대기 업 최고경영자(CEO)의 과도한 보수 에 대해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소득불평등 문제에 대한 공세를 강화 하라는 민주당 내 진보세력의 요구를 받아들여 ‘좌클릭’ 행보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힐러리 전 장관은 대선 출마 선언 하 루 만인 이날 지지자들에게 보낸 이메 일에서 평범한 가정들이 여전히 경제 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CEO들은 직원에 비해 평균 300배가 많은 연봉 을 받는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진보진 영은 이 발언이 힐러리가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중도적 경제정책

을 과감히 버리고 진보 노선을 추구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초기 신호로 받아 들이면서 만족해하는 분위기다. 대선 출마 동영상에 등장했던 자레 드 밀라드는 “진보진영의 압박이 분 명히 존재하는데 그것은 매우 훌륭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득불평등 에 대한 이번 발언이 자신처럼 엘리자 베스 워런 상원의원의 경제정책을 수 용하기를 바라는 지지자들의 목소리 에 힐러리가 귀를 기울이고 있음을 보 여주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진보적 민주당원의 영웅으로 추앙 받는 워런 상원의원은 대형 은행에 대 한 강력한 규제와 사회적 안전망의 강 화를 주창한다. 하지만 아직은 힐러리 의 경제정책이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 내지 않았다는 점에서 진보진영의 호 평이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있다. 한때 뉴욕 주지사에 도전했던 제파 이어 티치아웃은 “현재로서는 (힐러 리의 경제정책에 대해) 아는 것이 거 의 없다”며 “힐러리가 이런 이슈들에 대한 정확한 입장을 분명히 밝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철강노조위원장인 레오 저러드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힐러리의) 아주 짤막한 발표에 대해 판단을 하기 에는 너무 이르다”며 “앞으로 전개될 상황을 지켜보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최근 수십년간 대기업 CEO와 일반 근로자의 임금 격차는 천양지차로 벌 어졌다. 진보성향 싱크탱크인 경제정 책연구소(EPI)에 따르면 지난 1965년

에는 CEO의 보수가 일반 직원에 비해 약 20배가 많았지만 지난 2013년에는 거의 300배나 많았다. 그동안 민주당 내부에서 경제적 불 평등 문제는 대선의 핵심적인 의제였 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경우 불평 등 해소의 필요성은 언급하면서도 기 업이나 경영자들에 적대적인 모습으 로 비쳐지는 것은 다분히 경계했다. 그는 2009년 금융위기의 여파 속에서 도 거액의 연봉을 챙기는 대형 은행의 경영진을 ‘살찐 고양이’라고 비난했다 가 공화당의 비판이 쏟아지자 자신이 반(反)기업적인 인물이 아니라며 꽁 무니를 뺐다. 한편 힐러리 전 장관은 대선 운동의 첫발을 내딛는 아이오와주로 비행기 대신 ‘스쿠비’라는 별칭이 붙은 GMC 의 밴 차량을 이용해 이동했다. 워싱 턴에서 아이오와 까지는 1천600㎞, 차량으로 16시간 거리다. 전세기를 타고 다니며 고액의 강연 료를 챙기면서 표적이 되곤 했던 이미 지를 탈피하고 서민에게 가까이 다가 가는 모습을 보이기 위한 차원으로 해 석된다. 힐러리의 이동경로에서는 주 요 언론매체의 취재경쟁이 후끈 달아 올랐다. CNN 방송은 12일 펜실베이니아주 의 한 주유소에서 힐러리가 목격됐다 고 밝히고, 다른 방송은 13일 힐러리 가 아이오와주의 식당에서 치킨을 주 문했다고 전하는 등 힐러리의 일거수 일투족이 주요 매체를 통해 전달됐다. 연합뉴스

그리스 정부, 디폴트 선언도 검토 그리스 정부가 다가오는 상환일 에 부채를 다 갚지 못할 경우 채무 불이행(디폴트) 선언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그리스 정부의 한 관계자 는 “다른 유럽국가들이 긴급 구제 자금을 지원해주지 않으면 디폴 트 밖에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근로자 임금과 연금으 로 지급해야 하는 24억 유로(약 2 조8천억원)도 고갈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그리스의 디폴트 검 토는 협상 전략일 가능성도 있으 나, 그만큼 국고가 빨리 비어가고 있다는 뜻이다. 그리스는 채무 만기 연장 합의를 하지 못하면 오는 5∼6월에 25억 유로(2조 9천억원)를 국제통화기 금(IMF)에 상환해야 한다. 디폴트가 실제로 선언되면 16년 간 유지돼 온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체제에 예기치 못한 충격 이 되며 당장 유럽중앙은행(ECB) 은 그리스에 긴급 유동성 지원을 중단할 수 있다. 그리스 시중은행 폐쇄, 자본 규제 등 더 큰 경제 불 안정성에 노출될 우려도 있다. 독일과 다른 유럽 국가들은 그리 스가 디폴트를 선언한다고 해도 유로는 끄떡없다고 장담하지만, 일부 관계자들은 알 수 없는 상황 이 닥칠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자금 위기는 그리스 정부와 국제 채권단 사이에 경제 개혁을 둘러 싼 불협화음으로 지난해 구제금 융 분할금 72억(약 8조4천억원) 유 로 지급이 연기되면서 시작됐다 고 FT는 분석했다.

이 개혁은 연금을 줄이고 공공부 문 근로자를 대량 해고하는 내용 을 담고 있었다. 현재 그리스와 유럽연합(EU)과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 금(IMF)으로 구성된 국제 채권단 ‘ 트로이카’는 분할금 지원조건인 개혁안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급 여부는 오는 24일 유로존 재 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이 결정 한다. 그러나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 유로그룹 실무 협의체인 유로워킹 그룹은 지난 8∼9일 벨기에 브뤼셀 에서 가진 협상에서 그리스가 마 련한 개혁안에 연금 삭감과 부가 가치세율 인상 등이 제외돼 미흡 하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가브리일 사켈라리디스 그 리스 정부 대변인은 연금 삭감과 부가세 인상, 국가자산 매각 등 ‘금 지선’으로 설정한 조치들이 반영 된 협상안에는 서명하지 않을 것 이라고 거듭 강조해 양측의 이견 이 쉽게 좁혀지지 않을 것임을 예 고했다. 한편 그리스 정부는 분할금을 받 기 위해 개혁 정책을 추가해 은닉 재산도 조사 대상에 포함하고 세 금이나 벌금 등을 부과하는 정책 으로 국내총생산(GDP)의 1∼1.5% 수준의 기초재정수지 흑자를 달성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리스 재무부는 “채권단과 상 호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찾 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도 “공 공부문 임금과 연금을 지키는 것 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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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이길 대상은‘위아래’ …건방진 언니 콘셉트죠” “캐릭터라고?

여성혐오일 뿐” 장동민‘뭇매’

“지금 우리가 이겨야 할 대상은 ‘위 아래’인 것 같아요.”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두 번째 미니앨범 ‘아 예’(AH YEAH) 발 매를 하루 앞둔 12일 오후 서울 명동 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른 그룹 과의 경쟁보다 자신들을 뛰어넘겠다 는 각오를 밝혔다. 하니는 “가요 프로그램에서 ‘위 아 래’로 1위를 했을 때 혼자 안 울었다” 며 “이엑스아이디가 받은 상이라기 보다 ‘위 아래’가 받은 상이란 생각에 서다. 아직 ‘대세’, ‘핫하다’고 얘기하 면 적응이 안 된다. ‘아 예’로 굳히기 를 해야 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2012년 데뷔한 이엑스아이디는 그 간 주목받지 못한 팀이었지만 지난 해 ‘위 아래’의 ‘직캠’(팬이 직접 촬영

한 영상)이 페이스북 등에서 화제가 되면서 뒤늦게 노래가 음원차트에서 ‘역주행’ 하며 가요 프로그램 1위까 지 올랐다. 기자간담회에 앞서 명동 눈스퀘어 에서 열린 야외 쇼케이스에서도 직 캠을 찍는 수많은 남자 팬들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하니와 정화는 “우리가 직캠 덕분에 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예전 엔 직캠을 모니터 용도로 사용했는데 최근에는 많은 분이 봐주셔서 감사하 다. ‘위 아래’의 직캠이 조회수 1천200 만 건이라는데 사실 100만, 1천만 건 넘는 게 어려운 일이다. 이번에 (조회 수가) 100만, 200만만 넘어도 행복할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이 찍어주고 봐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멤버 엘리 등이 공동 작사·작곡한 타이틀곡 ‘아 예’는 펑키한 리듬과 후렴구, ‘아 예’ 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후크(Hook)가 담긴 힙합 댄스곡으로 ‘위 아래’의 연 장선에 있다. ‘아 예’는 감탄사라기보 다 지루하고 진부한 상황에서 ‘아, 예 ~’라고 답하는 의미라고 한다. 하니 와 헤린은 신곡이 전작과 비슷하다 는 평에 대해 “(신사동호랭이가) ‘위 아래’의 연장선이어야 사랑받을 것 이라고 노린 것 같다”며 “두 곡의 구 성은 비슷하지만 더 업그레이드 됐 다고 생각한다. ‘위 아래’ 보다 더 사 랑해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웃었다. 특히 이들이 ‘위 아래’의 골반춤으 로 화제가 된 만큼 ‘아 예’를 살려주는 포인트 안무도 관심이다. 정화는 골

반과 다리를 흔드는 ‘아 예’의 안무를 직접 선보이면서 “건방진 언니 콘셉 트다. 안무가 후크를 잘 살려준다”고 말했다. 혜린과 솔지는 “골반보다 이 번엔 종아리에 좀 더 무리가 간다”며 “종아리 근육 단련에 도움이 되는 춤 이다. ‘위 아래’가 골반을 이용했다면 이번엔 무릎 아래쪽을 많이 움직인 다”고 덧붙였다. ‘위 아래’ 당시 곡 발표 후 몇 개월이 지나 음원차트 ‘역주행’을 한 만큼 이 번엔 ‘정주행’을 하겠다는 의지도 밝 혔다. 엘리는 “앨범이 잘 나왔다고 자 부한다”며 “‘위 아래’ 때부터 이번이 마지막일 수 있다는 생각이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그만큼 열심 히 하겠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테이큰’감독의 신작‘더 건맨’ <The Gunman> 영화 ‘더 건맨’ 포스터에 가장 큰 글 자로 박혀 있는 문구는 “‘테이큰’ 감 독의 새로운 프로젝트”라는 것이다. 그만큼 이 영화를 선택하는 관객은 주연 배우 숀 펜, 조연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보다도 영화 ‘테이큰’을 연출 했던 피에르 모렐 감독에 대한 기대 감을 품을 수 있다. 2008년 개봉한 프랑스 영화 ‘테이 큰’은 할리우드로 친다면 대단치는 않은 제작비인 3천만 달러(약 327억 원)에 만들어져 그 7배가량의 수입 을 벌어들이는 히트를 쳤다. 중년 배 우 리암 니슨의 ‘원맨 액션’은 예상을 뛰어넘을 만큼 화끈했고 군더더기 없이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 연출력 도 정형화된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 스터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테이큰2’, ‘테이큰3’ 등 후속작 두 편이 나왔지만, 모두 모렐 감독의 손에서 탄생하지는 않았기에 ‘더 건 맨’을 ‘테이큰’의 진짜 후속편으로 기 대하는 관객이 많을 법하다. 실제로 ‘ 더 건맨’에는 ‘테이큰’과 비슷한 설정 이 많다. 연기파 중년 배우 숀 펜(54)이 삶의 고뇌를 떠안은 전직 특수부대원으로 분해 소중한 누군가를 지키려 원치

않는 싸움을 펼친다는 ‘원맨 액션’이 영화의 큰 줄기를 이룬다. 유럽 도시 의 골목골목에서 펼쳐지는 속도감 높은 액션이 주는 재미도 여전하다. 뤼크 베송 사단에서 촬영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한 모렐 감독의 영상 은 ‘테이큰’보다 화려해졌다. 그러나 ‘더 건맨’의 약점은 줄거리 는 복잡해졌으되 구성은 헐거워졌다 는 점이다. ‘테이큰’은 은퇴한 정보요 원이 딸을 납치한 이름 모를 범죄 조 직을 홀로 추적한다는 단순한 줄거 리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은 채 쭉 뻗어나간 점이 액션 영화로서 힘과 속도감을 키우는 장점이 됐다. 그와 비교해 ‘더 건맨’은 아프리카 의 정치적 혼란과 서방 인도주의의 두 얼굴, 조직의 일원에게 남는 후유 증, 사랑과 배신이라는 인간 본성 등 여러 갈래의 실을 풀어놓고 이를 깔 끔하게 짜내지 못했다. 이 때문에 탄 탄한 직물이 완성됐다면 빛났을 수 도 있었던 소재들이 지나쳤다는 인 상을 준다. 그럼에도 어디선가 본 듯하다는 기 시감과 대놓고 남성적인 땀 냄새를 이 겨낸다면, 깊이 있는 연기로 전 세계 관객의 심금을 울렸던 숀 펜의 연기

변신과 근육질 몸매, 멋진 유럽 도시 의 풍광을 배경으로 한 피 튀기는 액 션만으로도 크게 실망할 일은 없다. 짐 테리어(숀 펜)는 아프리카에서 비정부기구(NGO)를 경호하는 본업 외에 광물 산업과 관련된 비밀 작전

을 수행하는 전직 특수부대원이다. 그에 게는 NGO에서 일하는 연인 애니(자스민 트린카)가 있지만, 비밀 작전을 설계하고 전달하는 펠 릭스(하비에르 바르뎀)로부터 지 령을 받아 임무를 수행하고 나서 애니에게 아무런 말 없이 사라진다. 8년 후 새로운 삶을 살던 짐은 괴 한의 습격을 받고 예전 임무와 관련 돼 있음을 직감한다. 연합뉴스

15세 이상 관람가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 내뱉은 여성 비하 발언들이 다시 문제가 된 개그 맨 장동민(36)을 향한 대중의 비난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13일 온 라인에서는 장동민의 저속한 표현에 불쾌함을 표하는 여론이 비등한 가 운데 그의 연예계 활동 중단을 요구 하는 의견들도 눈에 띄었다. 트위터 이용자 조원희씨는 “장동민 이 웃기다고 생각했던 건 성질 더러 운 ‘꼴통’ 아저씨로 자신을 포장, 비하 하며 스스로 똥통에 빠지는 스타일 의 개그맨이라고 봤기 때문”이라면 서 “그게 코스프레가 아니라 진짜였 다”라고 말했다. 영화사 명필름 심재 명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여성 을 모욕하고 비하하고 혐오하는 발 언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은 예능인 들은 반드시 퇴출당해야 한다”면서 “ 끔찍하다”고 비판했다. 누리꾼들은 최근 공연장에서 성적 농담을 한 가수 유희열 등 다른 연예 인들도 싸잡아 거론하면서 연예계 생태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비 판하기도 했다. ‘HYEKYUNG PARK’ 이란 이름의 트위터 이용자는 “여성 의 몸과 나이를 개그 소재로 삼아 비 하하는 건 하루 이틀이 아니”라면서 “유희열, 윤종신, 장동민 같은 발언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혹은 도덕적 잣대는 정치인한테나 들이대라며 논 점을 흐린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유세윤, 유상무와 지난해 8월 팟캐스트 방송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를 함께 진행하던 중 저속한 표현으로 여성을 비하하고 함께 일 하는 여직원에 대해 막말을 했다. 문제의 방송을 둘러싼 논란은 당시 장동민의 사과로 일단락됐으나 장동 민이 최근 MBC TV 예능 ‘무한도전’ 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지난 주말 다 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장동민은 이 날 소속사인 코엔스타즈를 통해 “실 망하고 불쾌했던 많은 분들에게 진 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웃길 수만 있다면 어떤 말이든 괜찮다고 생각 했던 제 잘못이 크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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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Wednesday | April 15 2015

306마력 엔진 탑재한‘S60 T6 R디자인’ 볼보가 13일 306마력의 2.0ℓ 신형 엔진을 탑재한 ‘S60 T6 R-디자인’ 차 량을 출시했다. 이 차량에는 신형 T6 엔진을 포함한 ‘드라이브-이 파워트 레인’(DRIVE -E Powertrains)이 적 용됐다. 2.0ℓ 4기통 엔진이지만 수퍼차저와 터보차저를 동시에 적용하는 등 최신 기술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고 볼보 측은 설명했다. 최대 출력 306마력, 최

대 토크 40.8㎏·m의 성능을 갖췄다. 차체 강성을 강화한 스포츠 섀시와 19인치 휠을 장착했다. 또 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변속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패들 시프트로 주행의 즐거움 을 극대화했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9초만에 도달하는 등 국 내에서 판매되는 볼보 모델 가운데 가 장 퍼포먼스가 뛰어나다는 것이 볼보 의 설명이다.

엔진의 배기음을 증폭시키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능도 새로 적용됐다. 전방의 차량이나 자전거, 보행자 등 과 추돌할 위험이 있을 때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작동하는 ‘인텔리 세이프’나 차량의 속도는 물론 차량 간 거리까지 자동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 롤’ 등 안전 및 편의 시스템도 기본 적 용됐다. 연합뉴스

볼보 제공

한국타이어“람보르기니·페라리에 타이어 공급 목표” 한국타이어가 2020년까지 람보르 기니, 페라리 등 슈퍼카에 신차용 타 이어를 공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병일 한국타이어 글로벌 OE(신 차용 타이어) 부문장(전무)은 14일 충남 금산공장에서 열린 기자간담 회에서 “2020년까지 람보르기니, 페 라리 등 슈퍼카에 타이어를 공급하 는 것이 중장기 전략”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이들 제작사 가운

데 1곳과 이달 말에 기술 미팅을 할 예정이라면서 “기술검토를 한다는 것은 프로젝트 성사 가능성이 높다 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부터 포르셰에 타이어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스포 츠유틸리티차량(SUV)인 마칸에 장 착되는 이 타이어(18·19인치)는 한 국타이어가 약 4년에 걸쳐 개발한 것이다.

우 전무는 마칸의 상위 모델 2종 관련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라고 설 명했다. 향후 911 등의 차종까지 확 대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한국타이어가 자동차 제작사 에 직접 공급하는 타이어 물량이 올 해 3천800만개로 예상된다고 밝혔 다. 한국타이어의 신차형 타이어는 1999년부터 작년까지 연평균 12% 성장했다. 연합뉴스

이종은 음악 학교 우수한 교수진으로 자녀분들을 보다 예술의 세계로 다가갈 수 있도록 약속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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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s Show)에서 자동차 업체들은 이런 차량을 공개한 바 있다. 포드는 차세대 음성작동 기술을 적용한 ‘싱크3’ 시스템을, 폴크스 바겐은 사람의 손짓에 따라 작동 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 였다. GM은 구글의 차량용 운영체제 (OS)인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의 카플레이 등을 적용한 인포테인먼 트 시스템을 전시했다. 스마트카 개발, 보급을 위해서는 융합이 화두다. LG전자와 메르세 데스-벤츠는 작년 12월 무인주행 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스테레오 카 메라 시스템’(stereo camera system)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 이 시스템은 차량 전방에서 일어 나는 위험을 관찰하고 교통정보를 수집하는 장치로 ‘자동차의 눈’ 역 할을 하는 무인주행자동차 핵심 부 품이다. 트렌드포스는 “자동차와 반도체 업체 뿐 아니라 IT 인프라 구축 측 면에서 정부, 관련 서비스 제공업 체, 통신업체 등과의 협업도 증가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프로그램 소개 Diploma, Certificate

각종 RCM 이론 Theory 시험대비 (Aug.7/8 ,2015) (12주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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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으로 시동을 걸어 문을 여닫 고 히터를 켠다. 운전 중 날씨·뉴스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본다. 앞서가는 보행자의 스마트폰을 감 지한 차량이 ‘접근 경보’를 울린다. 머지않은 미래에 이처럼 ‘똑똑한 차’들이 도로를 활보할 것으로 보 인다. 12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 스(TrendForce)에 따르면 2020년 까지 전세계 자동차의 75%는 스마 트카(Smart Car)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규모는 29억4천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스마트카란 사물인터넷 시스템 을 탑재한 IoV(Internet of Vehicles) 형태로 IT기술과 자동차를 연결, 자동차가 주변과 실시간으 로 소통하며 운전자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개념을 가리킨 다. IT 기술을 접목, 운전자의 편의 뿐 아니라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 측면에서 점점 주목받고 있다. 이 를 위해선 IoV뿐만 아니라 첨단운 전자지원시스템(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의 구축 도 중요하다. ADAS는 차량에 카 메라와 레이더, 센서 등을 장착해 차량 외부환경을 감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교통신호와 주변차량 접근을 인 지해 충돌을 경고해 주거나 실시 간 교통상황이나 도로 위험요소를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줄 수 있다. 이미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 전 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

신설프로그램

캐나다에서 한인이 만든 최초 음악전문대학

BMO

“똑똑한 차가 온다” 2020년 차량 75%는 스마트카

(Gr.1-Gr.7) 합창단 모집 Senior 합창단 (나이 55세 이상 ,남녀노소)

♪ 유아 교육반, 성인반, 합창방 ♪ All Instruments (피아노/현악기/금간관악기/목관악기/성악/작곡) ♪ 국악기 (가야금, 아쟁, 단소, 장구교실) ♪ 일반인들과 유학학생들을 위한 음악 전문 프로그램 (Speciallist Certificatee/Artist Certificate) *** 각 전공에 따라 보다 체계적으로 효율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0-5yr) 어머니와 함께하는 음악교실

♪ RCM (Royal Conservatory of Music),

아버지,어머니 가야금 교실

♪ Music Theory, Harmony and History, ♪ 작곡, 오케스트레이션, 편곡, 뮤직 비지니스 (매니지먼트/운영기획/제작PR) ♪ Workshop, Master Class and Redital

이/종/은 학장

가야금, 피아노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잘 알려진 학장 이종은은 북미에서 가야금으로 한국을 알리고 있 다. 1987년에 이민을 와서 UBC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피아노, 작곡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작 곡을 전공하였으며, 인간문화재 제 17호 봉산탈춤, 장구, 가야금의 양소문씨에게서 사사하였다. 또한 작곡가로서 이종은은 Pro-Musica Society밴쿠버 작곡 협회의 부회장일 뿐 아니라 캐나다 음악센터National Cadadian Music Centre 1st Korean-Canadian 작곡가 이다. 1997

캐나다 아시아 경제 협력체 정상회담에서 첫 한국계 음악인으로 동서양 작품 기념 연주 1997-2002 UBC 음대 한국음악 앙상블 지휘 및 강연 2001 캐나다 소켄음악 협회 주최 음악공연 2000-2005 Vice-President 캐나다 밴쿠버 작곡가 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2003 세계 여성 작곡페스티벌, 캐나다 작곡가로 입상 2004 BC주정부 음악 시험 감독 2007 뉴욕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 초청 연주 및 강연 2006-2012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 주관, 문화원 주관으로 20여개 북미 대학 연주 및 강연

2007-2012 아동병원, 고아원 후원 연주회 2008 외교 통상부 장관상 수상 BC주 정부 주관으로 1st 한국계 캐내디언 작곡 2012-2014 가로 뉴욕 카네기홀 작품공연 2013 밴쿠버 사단법인 한인 문화협회 회장 영국여왕 즉위 60주년 2013 쥬블리 다이아몬드 메탈 수상 2013 Ottawa주정부 초청연주 2014 초록어린이재단 창립 65주년 명예홍보대사 2014 Vancouver Symphomy Orchestra와 협연 Toronto University 초청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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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띠운세

작년 대세 SNS는 카카오스토리·페이스북·밴드 순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쓰 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카카오 스토리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4일 한국리서치의 TGI(Target Group Index) 트렌드 리포트를 보면 2014년 기 준 최근 한 달 내 카카오스토리 이용 자 비율이 51.8%로 집계됐다. 카카오스토리에 이어 페이스북(28.5 %)과 네이버 밴드(23.6%)가 2위와 3위 를 차지했다. 여기에 블로그(10.9%), 트 위터(8.1%)까지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SNS 이용자 6천700명을 연령대별 로 나눠보면 30∼40대는 카카오스토

리와 밴드 등 폐쇄형 SNS를, 10∼20대 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개방형 SNS 를 주로 사용했다. 카카오스토리를 제외한 페이스북, 밴드, 블로그, 트위터 등 5대 SNS 이 용자 절반 이상이 남성이었다. 카카오 스토리만 여성 이용자가 과반(56.9%) 을 차지했다. 최근 한 달 동안 SNS에 남긴 글의 주제는 개인사(근황)가 70.5%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도 음악·동영상 소개 (11.9%), 방문한 장소 소개(10.9%), 기 사링크(7.4%), 시사현안·이슈에 대한

의견(6.5%) 등을 올렸다. 같은 기간 SNS에서 대화 주제로 삼 은 제품군은 의류·쇼핑이 21.3%로 1 위에 올랐으며, 휴대전화기와 생활용 품이 10.2%로 공동 2위였다. 한국리서치가 조사한 SNS 최근 한 달 이용률은 2011년 39.8%에서 2012 년 51.2%, 2013년 63.0%, 2014년 70.5% 로 꾸준히 높아졌다. 한국리서치는 전 국 시급 이상 도시에 거주하는 만 13∼69세 남녀 가운데 인터넷 사용 경험이 있는 9천381명을 대상으로 설 연합뉴스 문조사를 했다.

다 많았다. 디스플레이 크기별로는 42㎜ 모델을 주문한 소비자가 71%로 다수였다. 케 이스 본체 마감재질은 ‘스페이스 그레 이 알루미늄’가 40%로 최다였고 ‘스테 인리스 스틸’이 32%, ‘실버 알루미늄’은 등으로 집계됐다. 밴드는 ‘블랙 스포츠’ 를 선택한 소비자가 49%로 가장 많았 으며 이밖에 ‘화이트 스포츠 밴드’ 16%, 고급형인 ‘밀라노식 루프’ 10% 순으로 뒤를 이었다. SI는 또 10일 미국에서 온라인을 통해 맥북 새 모델 4만8천대가 팔렸으며 신 형 맥북을 구입한 소비자 가운데 43% 가 애플 워치도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 다고 덧붙였다.

3

4

이루어져 있는 표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5

퍼즐이다.

4 3 6

8

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6 6 3 3

7

2

7

5

9

57년생 급하게 진행하는 일은 반드시 체하게 되니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생각나는 하루이다. 69년생 하는 일에 자신이 없다. 자신감있게 당신의 일들 을 진행하는 게 장기적으로 유리하다. 81년생 주변사람들과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큰 사건으로 번질수 있으니 올바른 대응이 필요하다. 93년생 지나치게 욕심을 부려서 몸에 무리가 생길 수 있으니 자신에게 알맞는 학습법이 좋다. 58년생 내 고집을 부리다 오히려 좋은 결과를 놓칠 수 있다. 기회가 왔을때 확 실히 잡아야 한다. 70년생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할 줄 알아야 자신의 의견 도 남들에게 존중받을 수 있을 것이다. 82년생 일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고 나태해지면 곤란하다. 꾸준히 강하게 밀어붙여야 한다. 94년생 현재에 만족 하여 여유를 부린다면 뒤에 있는 사람들이 추월하여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4 8

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1

9

6 ●

8

1

52년생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하루가 될 것이다. 시간적 여유가 풍부하다. 64년생 가까운 친구들과 기분 전환을 위해 공원을 찾거나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유익하다. 76년생 오늘은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서 너무 떠벌리고 다니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88년생 새로운 일을 하고자 한다면, 실수를 줄이기 위해 많은 부분을 고민하고 계획해야 한다

56년생 생각처럼 일이 풀리지 않을 수 있으니 조급해 하지말고 차분히 처 리하는 것이 좋다. 68년생 계획한 일들이 풀리지 않아도 초조해 하거나 짜 증 부리지 않도록 마음을 다스려라. 80년생 괜한 오해로 가정 불화가 예상 된다. 친구와 가벼운 내기로 인하여 싸움이 생길 수 있다. 92년생 하루를 보 내는 동안 마음이 무거워질 일을 한 번 지나게 되는데, 기운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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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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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생 직장에서 큰 성과에 따른 포상이 있을 수 있다. 혼자 모든 걸 이룬 건 아닐 것이다. 63년생 누군가의 칭찬은 의례적인 것이다. 그걸 믿으면 나중 에 큰 코 다칠 수 있으니 주의. 75년생 개띠나 양띠와는 절대 미팅이나 선을 보면 안된다. 그 밖의 띠는 괜찮을 것이다. 87년생 내 것을 지키려고 힘썼지 만, 남의 것도 덩달아 함께 잘 되었으니, 덕을 쌓게 될 것이다.

55년생 뜻밖의 행운이 찾아올 수 있으니 그 행운을 놓치지 말라. 전화위복 의 기회가 된다. 67년생 저녁에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남을 가지는 것도 좋 다.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도록 하라. 79년생 이성과 마찰이 생길 수 있으 니 당신이 져주는 게 상책이다. 마음을 화합해야 한다. 91년생 누군가 당 신을 좋아한다. 주위를 천천히 돌아보면 누군가가 바라보고 있을 것이다.

6

3

50년생 지금은 어렵고 힘들어도 조만간 당신이 뜻을 펼치는 시기가 찾아오 니 참고 기다리라. 62년생 남 보기에는 아무 걱정거리가 없는 것처럼 보이나, 실상과는 전혀 다르니 고민이다. 74년생 지금의 고민거리는 살아가면서 아무 것도 아니다. 대범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86년생 당장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지만, 별일 없이 무사히 지나갈 것이니, 긴장하지 말라.

54년생 오늘 외지에 나가면 물갈이 때문에 심한 배탈이 예상되니 미리 조 심할 필요가 있다. 66년생 어려운 일을 함께 하는 동료와 약간의 의견 대 립이 생길 수 있지만, 금방 풀린다. 78년생 모든 문제의 해결은 대화가 최 상의 방법임을 깨닫는 하루다. 상대를 포용하도록 하라. 90년생 일찍부터 미래를 준비하고 노력한다면, 다가올 어려움들이 순조롭게 해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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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49년생 오랜만에 친구들과 회포를 푸는 것도 좋다. 너무 가정에만 얶매이는 것도 좋지 않다. 61년생 복권 구입에 행운이 따른다. 재물운이 자신도 모르 게 갑자기 상승할 것이니, 도전하라. 73년생 친구지간에 돈 거래는 금물이다. 당신이 그리워하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는 하루다. 85년생 생각지 못했던 좋 은 기회를 만나게 되니, 인생에 봄바람이 불어오는 운세를 만난다.

53년생 건강은 가장 중요한 재산이다. 호흡기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니 건강 검진이 필요하다. 65년생 한 가지를 얻기 위해서는 그만큼 힘든 노력과 열성 이 필요하다. 인내심을 가져라. 77년생 따뜻한 말 한마디가 당신의 값어치를 높일 수 있으니, 언행에 각별히 조심하는 게 좋다. 89년생 깊은 뜻을 되새겨 야 하는 말을 듣게 된다. 차분하게 음미하면서 생각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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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할 일은 많은데 손에 잡히지 않으니 문제다. 마음 가짐부터 새롭게 가다듬도록 하자. 60년생 신뢰감이 가는 사람은 다가오나 당신을 도와줄 만 한 사람은 아니니 경계해야 한다. 72년생 물질적으로 욕심을 부리면 반드시 가족에게 그 화가 미치니 정신적인 성숙이 필요하다. 84년생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좋지 않은 습관은 오래 지니지 않아야 한다. 꼭 기억하라.

애플 워치 예약 첫날, 미국 내 온라인 주문 100만대 애플이 선보인 스마트시계 ‘애플 워 치’가 예약 주문 첫날 온라인에서 100만 대 가까이 판매됐다고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13일 보도했다. USA투데 이는 온라인 유통 분석업체 ‘슬라이스 인텔리전트’(SI) 조사 결과를 인용해 애 플이 예약주문을 개시한 지난 10일 하 루 동안 미국에서 모두 95만7천명의 소 비자가 온라인으로 애플 워치를 주문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SI 분석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쇼핑객 들은 이날 평균 1.3대의 애플 워치를 예 약 주문했으며 애플 워치 한대당 평균 503.83달러(약 55만3천700원)를 지불 했다. 이들 가운데 비교적 저렴한 ‘애플 워치 스포츠’ 컬렉션을 주문한 소비자 가 62%로 ‘애플 워치’ 컬렉션 주문자보

4월 15일 수요일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7

9 5

1

7

6

59년생 바람기 있으니 오늘 조심하라. 당신의 행동을 배우자에게 들켜 다 툼이 생길 수 있다. 71년생 슬픔과 기쁨이 동시에 일어난다. 비록 혼란스 럽지만 감당할 사람은 바로 당신이다. 83년생 조급함을 떨치면 성공적인 하루가 될 것이다. 조금만이라도 차분하게 생각하자. 95년생 지금의 기운 을 믿고 움직여라. 그것이 최고의 선물이 되어 당신에게 돌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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