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CANADIAN INFORMATION SOURCE
Friday | April 17 2015
www.newscubemedia.com | info@newscubemedia.com | (604) 492-1442
뉴스큐브는 한국의 연합뉴스와 정식 제휴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April 17th
April 18th
16 C ̊ /5 C ̊
17 C ̊ /5 C ̊
강우진 회계사무소 버나비한남/랭리200번가
778.217.9957
TaxKang.com
뉴스큐브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발행됩니다
들과 버나비시와 자매도시인 화성시로 부터 2차 세계대전 당시 위안부 피해자 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제안받 았다. 그러나 시가 이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소녀상 건립 계획이 언론 등을 통해 전해 지면서 버나비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을 중심으로 소녀상 건립 반대 움직임이 일 었다. 일본인들은 반대 서명서를 시에 직 접 제출하거나, 시 외부로부터 서명서를 우편으로 제출하는 등 반발했다. 더불어 버나비시와 자매결연한 일본 홋 카이도(北海道) 구시로(釧路)시에서도 반 대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나비 위안부 소녀상 건립‘무기한 보류’ 데릭 코리건 시장“한인-일본인 커뮤니티 타협점 찾을 때까지 진행 않겠다” 버나비시 센트럴 파크 내 ‘평화의 소녀 상’ 건립 계획이 무기한 보류됐다. 데릭 코리건(Derek Corrigan) 버나비 시장은 15일 한인 커뮤니티와 일본인 커 뮤니티 구성원들이 만나 타협점을 찾을 때까지 평화의 소녀상 건립 진행을 보류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리건 시장은 이날 “공동타협점(collaborative and unifying solution)이 도출될 때까지 프로젝트(소녀상 건립)를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평화의 소 녀상 건립을 둘러싼 한인 커뮤니티와 일 본인 커뮤니티의 분쟁에 시가 개입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은 셈이다. 코리건 시장은 이어 “지역사회와 상호 존중 및 이해를 기반으로 한 타협이 진행 되길 바란다”며 “향후 상호합의를 토대로 평화의 상 건립을 제안한다면, 그때 이에 대해 숙고해볼 것”이라고 했다. 코리건 시장은 또 “화해와 협력을 위한
대화에 한인 커뮤니티와 일본인 커뮤니 티가 기꺼이 함께할 의사를 보였다”며 “ 시는 이 같은 접근 방식을 지지하며, 이는 시가 추구하는 가치를 가장 잘 반영한 것 이라 믿는다”고 했다. 코리건 시장이 지역 내 한일사회의 공 동타협점 없이는 진행 불가 입장을 견지 하면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사실상 백 지화 위기에 놓였다. 한편 시에 따르면 작년 한인단체 회원
뉴스큐브
버나비경찰, 안전정보박람회 개최
“항상 가까이에 있습니다”
16일 버나비 로히드타운센터에서 연방경찰(RCMP) 주관으로 열린 사회안전간담회에서 연방경찰 마스코트 인형이 한 아동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뉴스큐브
“성공적인 이민으로 맞춰드립니다.”
버나비 연방경찰(RCMP)은 16일 버나비 로히드타운센터에서 사회안전박람회를 개 최했다. 이날 박람회는 경찰과 커뮤니티 간 의 관계를 증진시키고 경찰 서비스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서 경찰과 자원봉사자들은 시민 들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안내와 문자 신 고 방법 ▲그래피티 대처 요령 및 처리 방법 ▲통합신고센터(E-comm) 등을 1대 1 방 식으로 안내했다. 연방경찰 마스코트 인형 과 경찰견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돼 어린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인 경찰관인 데이비드 서 순경은 “언어 소통 등의 이유로 절도 등 범죄 피해를 신고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911은 물론 버 나비 경찰서에서도 한국어 통역이 가능한 경찰관이 있으니 작은 사건·사고라도 신고 뉴스큐브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민전문컨설팅 웨스트캔
웨스트캔의 최주찬 대표(ICCRC 회원번호: R409087) 는 1999년 밴쿠버에서 이민업무를 시작하였고,
웨스트캔은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알고 있습니다.
2004년 이민컨설턴트협회 출범 이후에는 캐나다 공인 이민컨설턴트로
웨스트캔은 여러분의 걱정과 고민도 알고 있습니다.
약 3,000여건에 이르는 다양한 이민 업무를
웨스트캔은 지난 15년간의 소중한 경험과 변화하는
성공적으로 이루어 냈습니다.
이민정책을 활용하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여러분의 성공적인 이민을 완성해드리겠습니다.
Express Entry
각종 취업비자 및 LMIA
BC 주정부이민, SINP
배우자초청 등
Tel 604.461.0100 / 604.767.5432 #304-566 Lougheed Hwy., Coquitlam, BC, V3K 3S3
www.westcanimm.com
Mission Statement : Maximinzing client satisfaction and minimizing their concerns.
2
newscubemedia.com
Friday | April 17 2015 쓰리벨리호텔
여름방학★
미서부 완전 일주
진정한 정통록키의 깊이와 차이를 느껴보세요!
$
정/통/록/키 3박4일
(4인실)
299.99
제스퍼~밴프로 이어지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완전일주!! ● 로스트비프 스테이크 특식! 싸구려 중국식 No!! ● 전일정 식사 포함! 도시락 No! 자유식 No! ● 록키의 최고봉 랍슨산! 정통록키의 삼각구도! ● 동화같은 샤토 쓰리벨리 숙박 ● 록키여행의 핵심! 밴프 숙박! 시간낭비 먼~거리 숙소 No!
버스+항공 7박8일 버스+버스 9박10일
학생할인
●
(4인실) (4인실)
북미 최고의 미서부 전문 가이드진 ● 합리적인 옵션가격, 필수옵션은 No 타사와 비교필수 무료할리우드 시내관광 ● 엄선된 최고의 호텔, 효율적인 이동거리 ● 완전일주의 지름길은 코치와 항공 / 원조 9박 10일의 여유로운 일정
-20불
출발일 >> 5/2(토), 5/5(화), 5/9(토), 5/12(화), 5/16(토), 5/19(화),
700 U$ 550
U$
●
항공료포함 학생할인
-20불
출발일 >> 6/27(토), 6/29(월)캐나다데이 특선, 7/3(금), 7/24(금),8/4(화), 8/21(금)
*** 매주 화/토
5/23(토), 5/26(화), 5/30(토)
멀티노마폭포
원조 오래곤
스페셜 U$
2박3일
250
(4인실)
고객의 찬사, 최고의 식사 (특별 뷔페 2회 제공) ● 아스토리아에서 태평양 감상 ● 내논비치, 콜럼비아강 협곡, 멀티노마 폭포감상 ● 세금없는 우드번 아울렛에서 여유로운 쇼핑 보장 ● 유사, 모방은 가능하지만 어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최고의 경험과 안전한 여행 보장 ●
출발일 >> 5/2(마감), 5/16(토), 6/12(금), 6/27(토), 7/10(금), 7/24(금)
옐로스톤 코치+코치 4박5일 U$ 420 (4인실) 코치+항공 3박4일 U$ 670 (4인실)
포함 항공료
최초의 여유로운 코치항공 갈때는 코치, 돌아올땐 항공 ● 먹거리 걱정은 이제 그만 (석식포함) ● 몬테나 주 최고의 특산 갈비 특식 무료제공 ●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 연방교도소, 자동차박물관, 온천(선택) ●
전속 한인가이드 동행, 골드러시와 함께하는 오로라 4박 5일
출발일 >> 8/15(토), 8/29(토), 9/12(토), 9/19(토)
추억의 화이트 페스 & 유콘 열차비용 포함 ● 시티 투어 포함/ 골드러시 발자취 체험 ● 전일정 식사 포함 ● 밴쿠버 유일한 스카이 전속가이드 동행 ●
출발일 >> 5/18(월), 6/15(월) 6/29(월)캐나다데이특선 7/13(월), 7/27(월), 8/10(월), 8/24(월)
추신수! 그가 돌아왔다. 그의 부활을 꿈꾸며…
2015 Choo Choo~~
추신수 선수 경기 ●
좌석위치 : 1루수와 우익수 사이 추선수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
U$
120
출발일 >> 4/16(마감), 4/18(마감), 4/19(마감), 8/7(금), 8/9(일), 9/7(월), 9/8(화), 9/9(수)
미캐동부 7박9일 ● ●
U$
캐나다동부 870
4인실/항공료별도
알차고 알뜰하게 여행하자! 미캐동부 완전일주 Hornblower, 자유의 여신상 유람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포함! ($100상당)
4박5일
$
609
4인실/ 항공료별도
가이드 팁, 옵션 투어 포함! 밴쿠버 유일의 파격적인 캐나다 동부 투어! ● 별도의 비용이 없습니다! 즐겁게 다녀오시기만 하면 됩니다! ●
에어텔
유럽 동서유럽일주 20박 21일 (국내선포함) / 서유럽일주 11박 12일 ● 이태리일주 6박 7일 / 동유럽일주 9박 10일 / 북유럽 4개국 및 러시아 12박 13일 ● 스페인일주, 포르투갈 10박 11일 / 터키, 그리스 10박 11일 / 크로아티아, 발칸 11박 12일 ●
●
칸쿤, 쿠바, 도미니카! 합리적인 금액으로 나만의 휴양패키지를 만드세요!
IVY 명문대학교 투어 7박9일
U$
890
4인실/항공료별도
빅토리아 당일 관광
콜롬비아대, NYU, 예일대, 브라운대, 하버드대, MIT, 프린스턴대, 유펜대등 명문학교 탐방 ● 뉴욕, 나이아가라 투어 포함! 뉴욕 입장료 포함! (자유의 여신상 유람선,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전망대) ●
상담문의
Tel 604.931.4112 1-866-602-6674 4501 North Road, Unit# 214-B, Burnaby, BC, V3N 4R7
한남수퍼마켓 바로 윗층 스카이 라인 여행을 찾아주세요!!
$
110
씨애틀 관광
U$
씨애틀 쇼핑
U$
고객만족도
여행안전도
50 40
여행사신뢰도
NEWS
한국여권 파워‘공동 2위’ … 1위는? 비자 없이 총 145개국 방문 가능, 일본·덴마크·핀란드 등 보다 많아 한국의 이른바 ‘여권(passport) 파워’ 가 세계에서 `공동 2위’라는 조사 결과 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 트에 따르면 금융자문사인 아톤 캐피 털은 전 세계 199개국을 대상으로 ‘여 권 파워 순위’라는 여권 지수를 개발해 발표했다. 미리 입국 비자를 받지 않고도 방문 할 수 있는 나라나 외국에 도착하자마 자 비자를 즉석에서 받을 수 있는 나라 를 가장 많이 가진 여권이 가장 힘센 여 권이라는 게 이 지수의 의미다. 이 지수에 따르면 세계 1위 여권은
미국과 영국 것이다. 이들 2개국의 여 권 소지자는 각각 147개국에 선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이어 2위 그룹은 한국과 프랑스 독일 이다. 145개국에 비자 없이 갈 수 있다. 이탈리아와 스웨덴이 3위를, 일본과 덴 마크, 싱가포르, 핀란드, 네덜란드가 4 위를 각각 차지했다. 5위는 스위스이며 홍콩은 11위, 아르 헨티나와 이스라엘은 16위, 브라질은 17위, 멕시코는 22위다. 북한은 레바논과 가봉, 캄보디아와 함께 44위를 차지했다. 이들 여권 소지
자의 무비자 방문국은 74개국이다. 중 국과 러시아는 북한보다 뒤져 나란히 45위에 그쳤다. 이 신문은 동맹국 간에는 도착하자마 자 즉석 비자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지 만, 적대적 국가들 사이에서는 입국자 에 대해 출입국 정보와 초청장, 심지어 는 고교 때 속했던 클럽들의 이름까지 쓸 것을 요구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개발한 여권지수 가 세계 각국의 여권 파워를 보여준다 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에픽하이 밴쿠버 콘서트 10초만에 매진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밴쿠버 첫 단 독 콘서트 예매와 동시에 전석을 매 진시키는 파워를 과시했다. 공식 홈페이지(epik.sivagroupent. com)를 통해 15일 정오 예매가 시작 된 에픽하이의 밴쿠버 콘서트 티켓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10초만에 총 1천 200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보다 3시 간 앞서 예매를 시작한 토론토 콘서 트 티켓도 시작 3분만에 동이 났다. 티켓이 조기에 매진되면서 페이스 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티켓을 구한다는 팬들의 글들이 폭 주하는 등 진풍경도 빚어졌다. 한편 에픽하이는 내달 31일 밴쿠버 보그극장(Vogue Theatre)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에픽하이가 캐나다에 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뉴스큐브 처음이다.
석세스 한국어서비스
BC주 해외송금 수수료 낮아지나 신재경 주의원, ‘해외송금 수수료율 상한 5% 제한’발의
신재경 BC신민당(BC NDP) 의원은 15일 해외송금 수수료 상한을 제한 하는 내용의 ‘사업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M215)’ 개정안을 발의했 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BC주 해외송금 수수료율
상한을 세계은행이 권고하고 있는 5%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하게 했다. 신 의원은 BC주의 해외송금 수수료 율은 송금액의 평균 15~20% 수준으 로 다른 국가의 수수료와 비교해 높 다고 주장하고 이를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해외)송금은 고향에 있는 친구와 가족을 위해, 학 업이나 여행을 위해, 또는 재난 복구 를 위한 자선 사업을 위해 널리 이용 된다”며 “(개정안을 통해)국제표준에 맞도록 개선하려는 것”이라고 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캐나다 이주 근로자들이 금융 기관을 통해 본국에 이체한 해외송 금액은 23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뉴스큐브 알려졌다.
아쿠아리움 연구센터, 해양오염영향조사 착수 지난 9일 밴쿠버 잉글리시 베이 일대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 와 관련 밴쿠버 아쿠아리움 연구 센터가 사고해역에 대한 긴급 해 양오염영향조사에 착수했다고 밝 혔다. 16일 연구센터가 발표한 보도자 료에 따르면 사고해역의 물, 기름, 흙, 조개 등 시료를 채취하고, 이 를 분석해 기름 유출이 해양 생태 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다. 연구센터는 이번 해양오염조사 가 정부 기관의 조사와는 별도로 독립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양오염영향조사를 이끄는 피
터 로스 박사는 “가능한 한 빨리 최초 분석을 마치는 것이 중요”하 다면서 “분석 결과는 기름 유출원 과 규모를 추정하고 해양생태계 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사 고해역의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캐나다 당국은 이번 사고 로 벙커유 약 2천700리터가 바다 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 한 유출 경위와 일대 해양 오염 실 태와 생태계 영향 등을 파악하고 있다. 뉴스큐브
Immigrant Settlement & Integration Program (ISIP)
Active Engagement & Integration Project (AEIP)
이민자 정착 및 융화 프로그램
이민자 대상 출국전 프로그램
박정임 604-323-0901 veronica.park@success.bc.ca 그랜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3) john.song@success.bc.ca 버나비 사무실 송지영 스텔라 김 604-936-5900 stella.kim@success.bc.ca 코퀴틀람 노스로드 사무실 604-468-6105 Lillian.Kim@success.bc.ca 코퀴틀람 핸더슨 사무실 김정하 604-588-6869 (교환 111) esther.chang@success.bc.ca 써리 사무실 장기연
서울
Labour Market Services 써니 윤 604-468-6003 sunny.yun@success.bc.ca 코퀴틀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9) gina.hong@success.bc.ca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사무실 지나 홍 유니스 김 604-231-3344 (교환 106) Eunice.kim@success.bc.ca 랜딩 후 정착서비스
비씨 정착서비스 제시윤
Business Immigrant Intergration Support (BIIS) 이민자 창업 지원센터
취업을 위한 정보, 정보,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남현정
604-558-4909 (교환 116) chelsea.nam@success.bc.ca
다문화 초기 아동 발달 프로그램 604-468-6101 Eunju.kim@success.bc.ca
Counselling 한국어 심리상담 서비스 임혜윤
Job Options BC
604-559-3002 (한국어 4번) Jessie.yoon@success.bc.ca
Multicultural Early Childhood Development 김은주
혹은 이곳 생활에서 가족,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02-757-8987 aeipseoul@success.bc.ca 네이버카페 cafe.naver.com/successseouloffice
British Columbia Settlement Services (BCSS)
노동시장 전문 상담 및 교육 서비스
밴쿠버지역에 정착하시면서 궁금한 것이 있으십니까?
광역밴쿠버 여러지역에, 한국직원들이 여러분이 필요한 것을 도와드립니다.
3
newscubemedia.com
Friday | April 17 2015
604-468-6100 Heiin.lim@success.bc.ca
취업훈련 프로그램 (영어로 진행)
Settlement Workers In Schools (SWIS)
• Job Options BC – 버나비/코퀴틀람 www.success.bc.ca/joboptionsbc 버나비 604-433-5538 / 코퀴틀람 604-468-6020
학교내 정착 상담 (메이플 리지)
• Job Options BC Urban Older Workers 버나비/코퀴틀람/써리 www.success.bc.ca/joboptionsbcuow 버나비 640-599-8818 / 코퀴틀람 604-468-6607 / 써리 604-498-1079
김미나
604-466-6555 minna.kim@success.bc.ca
4
newscubemedia.com
NEWS
Friday | April 17 2015
캐나다 ‘태양의 서커스’ , 미국 업체에 매각
캐나다의 세계적 예술공연단인 ‘태 양의 서커스’가 미국 사모펀드 투자사 에 매각될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서커스의 기 라리베르테 대 표는 미국의 대형 사모펀드 TPG캐피 털에 공연단을 매각키로 하고 최종 단 계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글로브앤드 메일지가 15일 전했다. 매각 상대에는 중국의 상하이포선 캐피털그룹도 소수 지분으로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서커스는 지난 1984년 거리
공연가들이 주축이 돼 퀘벡에서 창립 된 뒤 곡예를 기초로 한 화려한 기량 과 환상적인 무대 연출로 세계적 명성 을 쌓았으나 엄청난 제작비와 부진한 흥행 실적 사례가 누적되면서 경영난 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라리베르테 대표는 지난해 공연단 매각에 나서 미 화 20억 달러를 매각 대금으로 제시 했으나 인수 협상이 성사되지 않았다. 이번 협상의 매각 대금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난해 금액을 밑도는 수준 인 것으로 전해졌다.
통해 2억 달러의 자금을 마련해 해외 진출 확대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애슐리 매디슨의 모회사 아비드 라 이프 미디어는 지난 2010년 캐나다 에서 처음으로 상장을 추진했으나 투자자의 관심 부족으로 무산된 바 있다. 크리스토프 크레이머 애슐리 매디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 은 15일 기준금리를 현행 0.75% 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캐나다은 행은 이날 정례 금리정책 회의 후 성명을 통해 “1분기 캐나다 경제 가 정체 상태에 머물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주요 언론들이 전했다. 캐나다은행은 1분기 경제 성장 률이 0%를 기록했다면서 올해 성 장 전망치를 1.9%로 낮췄다. 성명은 그러나 올해 중반 들어 에너지를 제외한 다른 산업 부문 이 개선되고 투자가 늘어 저유가 충격이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하고 내년 말까지는 경제 여 력이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전망 했다. 스티븐 폴로즈 총재는 “경제가 비틀거리고 있다고 말할 수 있 다”면서도 비에너지 부문의 회복 세에 힘입어 점차 개선될 것이라 고 내다봤다.
라리베르테 대표는 최종 협상 조건 으로 본사를 현재의 몬트리올에 유지 하고 1천600여 명에 달하는 직원의 고용 유지를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 다. 또 새 공연단에서 자신이 10%의 지분을 유지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TPG펀드는 미국의 유명 리조트 및 카지노에 공연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화, TV 등 다양한 미디어 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글로브지는 연합뉴스 설명했다.
‘불륜 사이트’애슐리 매디슨, 연내 런던 상장 계획 국내외에서 불륜조장 사이트라는 논란에 휩싸였던 기혼자 데이팅사이 트 애슐리 매디슨이 올해 안에 영국 런던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가량으로 추 정되는 애슐리 매디슨은 기업공개를
캐나다, 기준금리 0.75% 유지 “저유가때문에 성장 정체”
슨 국제사업부문 총괄은 “유럽은 불 륜에 보다 관대하기 때문에 런던 상 장에 더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애슐리 매디슨은 현재 46개국에 진 출해 3천4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 고 있다. ‘매치닷컴’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데이팅사이트다. 지난해 전세계 매출은 1억1천500만 달러로 전년도
보다 45% 증가했고, 회원수는 35% 늘었다. 영국에는 5년 전에 처음 진출한 후 전체 기혼자 인구의 5%인 120만 명 의 회원을 끌어모았다. 2013년에는 아시아에 진출해 일본 에서 최단기간인 8개월 만에 회원 10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3월 론칭했 다가 간통을 방조하거나 조장할 수 있다는 이유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에 대해 한 분석가는 “중앙은 행이 지난번 금리 인하를 충분한 조치로 보고 2분기부터 경제가 반 등하기 시작해 이후 회복기로 들 어설 것으로 확신하는 듯하다”며 “그러나 이는 순진한 환상으로 유 가 충격이 올해 내내 경제를 강타 할 것으로 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추가 금리 인하 조치를 강 구할 수도 있겠지만 이는 대출심 리를 부채질해 부채를 증가시키 는 도박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다른 전문가는 현행 금리 수준이 적소를 정확히 짚고 있다 면서 “유가 하락 충격을 이미 반 영한 만큼 내년까지 추가 금리 조 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캐나다은행은 지난 1월 유가 하 락 충격에 대한 선제 예방조치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전격 인하했었다. 연합뉴스
에 의해 폐쇄됐으나 이후 간통죄 폐 지로 차단 조치가 해제되면서 지난달 서비스를 재개했다. 크레이머는 “한국에서 4주 만에 10만 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했다. 한 국이 최단기간 100만 회원 돌파 기 록을 깰 것으로 보인다”며 “아시아 시장의 잠재력이 더 크지만 불륜에 대한 사회적 시선 때문에 아시아 기 업공개가 성공하긴 어려울 것”이라 연합뉴스 고 덧붙였다.
미 명문대 입학 프로젝트 예일대, 듀크대, 옥스퍼드대 등 많은 학생들을 최고 명문대에 합격시킨 신디 박 선생님과 함께 하는 ‘팀 아이비리그’가 제 1기 학생들을 모집합니다. G10- G11 대상 학생으로 세계 최고의 명문대 입학이라는 자기 목표의식이 강한 학생과 함께 합니다. 상담 면접 후 팀을 결성하며 한 팀 당 최대 인원은 3명입니다. 1차 상담 후 신디 선생님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팀 아이비리그’를 결성합 니다. 선생님과 학생들간의 철저하고 지속적인 팀워크를 통해 아이비리그 등 명문대 합격을 최종 목표로 합니다. 어쩌면 외로울 수 있 는 공부를 팀워크를 통해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며 모두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갑니다. 10학년의 학생의 경우 학업이 다소 부진해도 다시 만들어갈 수 있으며 11학년의 경우는 사실 기본적인 학습 성취가 있어야 목표 달 성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누구든 자기 확신만 있으면 성취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학원의 입시지도와는 차원이 다른, 본인의 동기 부여를 통해 스스로 만들어 가는 자기주도 공부입니다. 미래의 자신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이를 향해 스스로 행동하는 학습 시스템입니다. 지금 이 시기에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학생의 미 래는 그 차이가 엄청나게 큽니다. 부모와 자녀가 다양한 ‘career’를 알고 잘 선택해야 합니다. 대학을 잘 선택해야 자기 보다 훨씬 넓은 세상을 살던 학생들과 어울리며 미래의 문을 열고 준비해 나갈 수 있습니다. 당신의 자녀는 당신이 제일 잘 알고 있습니다. 조금만 밀어주면 될 것 같은데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다, 자기 힘으로 되지 않아 전문 가의 도움을 받아 자녀의 미래를 열어 주고 싶다, 이런 분은 망설이지 마시고 상담하세요. 성적만 보고 당신의 자녀가 영어를 잘한 다고 생각하세요? 못하고 있는 부족한 영어로 설사 대학을 간다 하더라도 경쟁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가치 있는, 소중한 만남이 당 신 자녀의 미래를 완전히 바꿀 수 있습니다.
코퀴틀람 러닝센터
604-838-3467
카톡
clc911
이메일
starlee07@naver.com
#202-3041 Anson Ave. Coquitlam BC, V3B 2H6 (코퀴틀람센터 인근 세이프웨이 뒷 건물)
NEWS
Friday | April 17 2015
newscubemedia.com
5
주캐나다대사관‘엠버시 다이얼로그 시리즈’행사
박인규 대리대사가 참가자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주캐나다대사관은 15일 대사관 강당 에서 캐나다 정부 8개 부처 소속 한국 업무 담당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제2회 ‘앰버시 다이얼로그 시리즈(Embassy Dialogue Series)’ 행사를 개최했다. 박인규 대리대사는 이날 “최근 양국
관계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 고 평가”하고 “올해는 전략적 동반자 관 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해 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관계 발전 방향을 상호 모색해 볼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했다.
주캐나다대사관 제공
대사관 직원들은 ▲한-캐 양자관계 및 우리의 외교정책 ▲한국경제 및 한캐 경제관계 ▲한-캐 국방협력 및 보훈 활동 ▲한국의 문화 등 각 담당 분야별 내용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뉴스큐브 을 가졌다.
캐나다, 우크라이나에 군사 교육훈련 병력 200명 파병 “2017년 3월까지 2년 간 활동할 계획” 캐나다는 우크라이나에 군사 교육 훈련 임무를 수행할 비전투 병력 200 명을 파견키로 했다고 스티븐 하퍼 총리가 14일 밝혔다. 하퍼 총리는 이날 오타와에서 제이 슨 케니 국방부 장관이 배석한 가운 데 기자회견을 하고 친 러시아 반군 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 군을 지 원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고 CBC 방송 등이 전했다. 캐나다 파병군은 동부 전투 지역을 피해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의 나토( 북대서양조약기구) 기지에 머물 예 정으로 올여름 선발대 배치 이후 2017년 3월까지 2년 간 활동할 계획 이다. 케니 장관은 캐나다 군이 가급 적 교전 지역과 먼 거리를 유지하고 친 러시아 반군과의 충돌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활동할 것이라 고 밝혔다. 현재 우크라이나에는 미군 800명과 영국군 75명이 군사 훈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캐나다 군은 이들에 합류해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캐나다 정부는 파병 첫 해 예산으로 1천600 만 달러를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파병을 포함해 캐나다의 우크 라이나 지원 규모는 총 5억7천800만 연합뉴스 달러에 달한다.
탈북단체, 대북전단 살포 재개 대북전단 살포를 잠정 중단했던 박상학 자유북한운 동연합 대표가 지난 15일 오후부터 경기도 김포시에서 대북전단 30만 장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영화‘더 인터뷰’DVD 등을 풍선에 달 아 북한으로 보냈다. 연합뉴스
6
newscubemedia.com
NEWS
Friday | April 17 2015
캐나다-인도 원전용 우라늄 공급계약 체결
캐나다를 방문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왼쪽)와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15일 오타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하퍼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캐나다는 향후 5년간 인도에 3억 달러 상당의 원자력 발전용 우라늄을 공급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총리실 제공
캐나다가 인도와 앞으로 5년간 3억 달러 상당의 우라늄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 보도했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15일 캐나다를 방문중인 나 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공동 기자 회견에서 “캐나다 카메코사가 5년간 사스카치완에서 생산되는 우라늄을
인도의 원자력발전 사업에 공급하기 로 했다”이라고 밝혔다. 공급될 우려늄은 3천220t의 농축 우라늄이며 가격은 인도 당시 시장
가로 정해진다. 농축 우라늄의 3천 220t의 15일 현물 가격은 3억달러 수 준이다. 인도 정부는 앞으로 25년간 전력생산을 대폭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중이다. 인도는 현재 21개 원자 로를 운용하며 6천㎿의 전력을 생산 하는데 이는 전체 전력수요의 3%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시장에선 인도 가 2032년까지 원전을 통해 4만5천 ㎿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카자흐스탄에 이어 세계 2위의 우 라늄 생산국으로 연간 8억달러 이상 의 우라늄을 수출하는 캐나다는 그 래서 인도가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우라늄 공급원이었다. 캐나다와 인도는 2013년 9월 원자 력 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이번 공급 계약을 위한 기반을 쌓았다. 인도는 캐나다 중수로에서 생산된 플루토늄 을 이용해 1974년 첫 핵실험을 한 뒤 서방측 제재를 받는 바람에 그간 원 자력 발전용 우라늄을 캐나다로부터 수입할 수 없었다. 이번 계약은 세계 우라늄산업 차원 에서도 긍정적이다. 우라늄 시장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각국의
시작에서 마무리까지 - 캐나다 이민의 모든 업무를 방정희 변호사가 직접 한국어로 도와드립니다.
원전 재검토 움직임으로 침체일로를 걷고 있었다. 프레이저 필립스 RBC도미니언 증 권 애널리스트는 “공급 과잉 상태에 있는 전체 우라늄 시장에서 이번 계 약량이 큰 규모는 아니지만 우라늄 시장의 성장과 심리적 상황의 개선 에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 했다. 이번 공급량은 카메코의 연간 우라 늄 판매량 1만4천∼1만5천t에 비하 면 많지는 않은 양이다. 팀 기첼 카메코 대표도 “중요한 것 은 전세계 인구의 6분의 1을 점하고 있는 인도와 거래를 시작하게 됐다 는 점”이라며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인도와 사업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도는 이번 계약으로 캐나 다와의 관계와 산업정책 추진에서 새 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모디 총리는 인도를 세계 제조업의 허브로 만들려 는 비전 아래 각종 경제개혁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모디 총리는 공급될 우라늄은 인도의 산업정책 추진에 핵 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캐나다의 우라늄 공급은 양국간 신뢰의 표시이 자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새로운 동 력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표/전/화
604 . 559 . 1470
9년의 경력과 신뢰, 메트로타운에 위치한
밴쿠버 ‘유일’의 한인 이민 로펌 파이오니아 법무법인
캐나다 이민 방정희 변호사 업무분야
Express Entry를 통한 경험이민(CEC), 전문인력, 기술직 이민, 주정부이민 BC PNP | LMIA | 취업비자 (주재원비자) | Start-up 비자 PR Card 갱신 및 PR 여행증명서 | 시민권 (신청, esidency Questionnaire, 인터뷰 준비) 배우자,부모 초청이민 | 학생비자 | 종교비자
유학생을 위한 특별 할인행사 자세한 내용은 파이오니아 웹사이트 www.pioneerlaw.ca를 참조하세요.
홈페이지 WWW.PIONEERLAW.CA 이메일 tpang@pioneerlaw.ca
주소 Metrotower II, Suite 2661 – 4720 Kingsway, Burnaby, BC V5H 4N2
파이오니아법무법인
방정희 변호사
NEWS
보건당국, 상추·시금치 등 대장균 오염 조사
강아지 학대한 전직 CEO, 5천달러 벌금
트위터 캡처
밴쿠버 소재 한 호텔에서 강아지를 학대한 유명 케터링 회사의 CEO(최 고경영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5일 CBC 방송이 보도한 내용에 따 르면 사건은 지난해 8월 밴쿠버의 한 호텔에서 발생했다. 당시 데스몬드
헤이그는 이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지 인이 맡긴 핀셔 종 강아지를 발로 다 섯 차례 찼다. 이어 강아지의 목에 묶 인 줄을 잡고 공중으로 들어 올려 흔 들었다. 데스몬드 헤이그가 이처럼 폭력을
새벽 귀가길 40대 남성 흉기에 찔려 새벽에 귀가하던 40대 남성이 2명의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경찰이 수 사에 나섰다. 15일 노스밴쿠버 연방경찰(RCMP) 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노스밴쿠 버 도미니언가(Dominion St.)와 마운
틴 하이웨이(Mountain Hwy.) 교차로 길가에서 괴한 2명이 A(40·남)씨를 폭행, 칼로 허리 부위를 찌르고 도주 했다. A씨는 콜롬비아가(Columbia St.) 인 근에 있는 가게로 들어가 도움을 요청
7
newscubemedia.com
Friday | April 17 2015
캐나다 보건당국이 최근 보고된 대 장균(E. coli) 질환의 오염원으로 녹 색잎 채소를 지목했다. 15일 캐나다 식품검사국(CFIA)에 따르면 앨버타주와 새스캐처완주, 온타리오주,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 에서 대장균 질환이 12건 보고됐으 며, 대장균 오염원이 상추, 케일, 시금 치 등 녹색잎 채소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행사하는 모습은 엘리베이터 안에 설 치되어 있던 카메라에 고스란히 녹화 됐다. 그리고 한 방송 매체를 통해 영상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자 데스몬드 헤이그는 공식 사과문을 발표, 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BC동물보호협회(BC SPCA)는 데스몬드 헤이그를 동물학대혐의(동 물보호법위반)로 기소했다. 15일 법 원은 데스몬드 헤이그에 대해 벌금 5 천달러를 선고하고 3년간 애완동물 소유를 금지했다. 한편 이날 재판에 출석한 데스몬드 헤이그는 “(물의를 일으켜)죄송하다” 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식품검사국은 그러나 대장균에 노 출된 오염원이 특정 제품으로 한정 된 것은 아니며, 공중보건을 해칠 위 험성 역시 낮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장균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서는 위생관리가 필수다. 채소, 과일 등 식품은 충분히 씻은 뒤 섭취하고, 이를 취급하는 칼·도마 등은 항상 세 척해 사용해야 한다. 뉴스큐브
밴쿠버서 60대 동양계 여성 실종 치매를 앓고 있는 60대 동 양계 여성이 실종돼 경찰 이 수색에 나 섰다. 16일 밴쿠버 경찰서(VPD)에 따르면 집을 나선 슈 휴이 챙(Shu Hui Chhang·64·사 진)씨가 귀가하지 않자 챙씨의 남편 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챙씨는 전날 오전 6 시 30분쯤 밴쿠버 메인가(Main St.) 와 캠비가(Cambie St.) 사이에 있는
뉴스큐브
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 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경찰은 “범인은 금발머리와 갈색머 리 백인 남성이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범인의 행방을 찾고 있다.
집을 나선 뒤 행방이 묘연하다. 챙씨 는 치매를 앓고 있으며 건강상태 역 시 좋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챙씨는 동양계 여성으로 검은색 단발머리에 키 약 155cm , 몸무게 56kg 정도의 체구로 실종 당시 검은 색 꽃 무늬가 있는 흰색 바지와 붉은 색 신발을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추 정된다. 챙씨는 영어를 구사하지 못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실종 장소 일대를 중심으 로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편 챙 씨를 목격한 사람은 즉시 911로 신 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큐브
뉴스큐브
대한민국 정부 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TEACH ENGLISH and LEARN KOREA on KOREAN GOVERNMENT INVITATION PROGRAM 대한민국 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열정과 봉사정신이 강한 능력 있는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는 정부초청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프로그램 목적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여 한국의 농산어촌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수업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봉사활동 TEACH ENGLISH 을 하는 한편 한국체험의 기회 LEARN KOREA 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국제사회의 지도자로 양성
활동 기간 장학혜택
2015.8.1 ~ 2016.1.31 (6개월) + 장학금 지급 : 월 150만원
AN OPPORTUNITY THAT MONEY CAN’T BUY! The Ministry of Education invites young, adventurous global leaders to apply for the Korean government scholarship to teach and learn in Korea. Selected scholars will receive Korean government scholarships and teach English in after-school classes of Korean elementary schools starting from August 2015 (Six months) This serves as an excellent opportunity for ethnic Koreans and English- native speakers to learn about the many facets of Korean culture and find time to travel to distinct regions of the Korean peninsula. TaLK is the perfect program for those who aspire to lead the next generation and who seek to gain personal and professional enrichment through teaching. Eligibility
+ 입․ 출국 지원금 제공 : 일괄․ 정액지급, 각각 130만원
※ Ethnic Koreans with permanent residency are eligible.
+ 숙소 제공, 사전연수, 의료보험 가입․, 정착금지급, 휴가 부여
+ Have completed two or more years of education at a university or graduated from a community college in the aforementioned countries.
+ 한국문화체험 실시, 한국어 학습 기회 제공, 장학인증서 수여 등
지원 자격
※ Ethnic Koreans who are in their 1st or 2nd year of college/university are eligible.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 국적자(시민권자)로서, 현지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생 및 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 재외동포의 경우 영주권자 또는 1, 2학년도 지원 가능 (단, F4비자 요건 충족 필수)
+ Citizen of a country where the national language is English (Australia, Canada, New Zealand, U.K., U.S.A., Ireland, and South Africa).
Benefits
+ Monthly stipend: 1.5 million Korean won + Entrance & Exit allowance + Housing + Health Insurance + Vacation leave
Application Procedure
① Complete Online application
※ 영주권 미 취득자도 지원 가능하나, 현지에서 초 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총 8년 이상인 경우에 한함
지원 서류 및 지원 절차
① TaLK홈페이지 www.talk.go.kr 에서 지원서(A,B)를 작성 후 온라인으로 지원 ② 해당서류 제출 (수신: 주밴쿠버 총영사관, 우편 또는 방문) ③ 주밴쿠버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접수기간
2015.2.27 ~ 2015.5.8(금) ***조기 지원 시 선발 가능성 높음
기타 자세한 사항은 TaLK 웹사이트 www.talk.go.kr 참조 ※ 문의 주밴쿠버총영사관 TEL 604-681-9581 / E-mail vanedu@mofa.go.kr
>> www.talk.go.kr
② Submit hard copies of required documents in person or via mail to
the Korean Consulate in Vancouver
③ Complete the Interview with the Korean Consulate in Vancouver
Application February 27 ~ May 8, 2015 Period ***Early application is highly recommended
For more information please visit our website at www.talk.go.kr
※ Contact Information
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in Vancouver TEL 604-681-9581 / E-mail vanedu@mofa.go.kr
8
newscubemedia.com
ISSUE
Friday | April 17 2015
미국·호주 동포도 日교과서 독도 왜곡에 적극 대응 내용을 삽입했고 “아직도 한국에 의 한 불법 점거가 지속되고 있다”는 자 극적인 표현도 포함했다. 광복회 호주지회(지회장 황명하)는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망언을 담은 교과서 검정 통과를 규탄하는 시국 성 명을 지난주에 발표했다. 호주지회는 성명에서 “지난해 중학 교 교과서 해설서에 이어 학생 교과서 에까지 거짓된 내용을 기술해 자국의 청소년과 국민에게 잘못된 사실을 가 르치려는 일본 정부의 무모한 시도에 대해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국 민과 광복 회원들은 분노의 마음을 금 할 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어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은 올해, 이 같은 파렴치한 행태는 역사의 교훈을 망각하는 태도일 뿐만 아니라 아직도 자신들 선조의 침략주의 근성을 담아 두고 시시때때로 반추하는 작태가 아 닐 수 없다”고 성토했다. 호주지회는 “우리의 영토 주권 침해
가 명백한 독도 영유권 망언 교과서 검정 승인과 외교청서 기술을 용인할 수가 있느냐”며 “일본 아베 정부는 교 과서 검정을 당장 백지화하라”고 촉 구했다. 호주지회는 한국 정부에도 “강력히 대응하고 자주독립 국가 주권 실현의 상징인 독도를 사수하는 데 전력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미국 동포들 은 차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메인타 운십 교육위원회를 찾아가 교과서에 동해와 독도를 표기해줄 것을 요청하 는가 하면 독도 탐방을 계획하고 있다. 전 시카고 한인회장인 김종갑 ‘독도· 동해 지키기 세계본부’(DokdoEastsea World Org·DEWO) 회장은 “이런 때일 수록 독도·동해 문제에 대해 더 큰 관 심을 가져야 한다”며 지난 4일과 11일 메인타운십 교육위원회, 글렌브룩 노 스교와 글렌브룩 사우스교의 교사들 을 만나 학생들에게 독도·동해 이슈를
규탄 성명, 독도 단체 탐방, 독도 사진전 등 활발한 움직임
올바르게 가르쳐 달라고 당부했다. 서정일 시카고 한인회장은 “분하다 고 해서 강경 대응만 할 것이 아니라 최소 10년 앞을 내다보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역사적·국제법적 증명이 많 은 만큼 이를 효율적이고 확실히 전달 할 수 있는 외교적 역량이 절실하다” 고 조언했다. 뉴욕·필라·워싱턴DC·메릴랜드 등
심윤조 의원“재일동포 민족교육 발전위 설치해야” 심윤조 국회의원이 “일본의 민족학 교를 발전시키기 위한 정부 내 위원회 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인 심 의원 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재일동포 민족교육의 실태 점검 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 에 참석해 “민족학교 지원을 위해 전문 가들은 정부, 학계, 시민단체를 포괄한 협의체나 재단 설립을 요구하고 있지 만 전 단계로 ‘재일동포 민족교육 발전 위원회’를 만드는 것이 우선 필요하다”
미국 동부 4개 지역 영남향우회는 독 도 탐방을 통한 독도 홍보를 택했다. 4 개 지역 향우회장들은 최근 한자리에 모여 차분하게 대응하면서 독도를 적 극 알리기 위해 ‘독도 탐방 여행단’을 꾸리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 향우회는 오는 6월 1일 출발 해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독도와 울 릉도를 비롯해 경주, 포항, 안동 하회 마을 등을 돌아보는 탐방단을 모집
하고 있다. 독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재외동포들이 단체로 독도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애틀워싱턴주한인회(회장 홍윤 선)는 울릉군 독도박물관과 공동으 로 오는 25일까지 한인회관에서 ‘대 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울릉도·독도’ 라는 이름의 전시회를 열어 독도 유 물과 사진 등을 선보이고 있다.
고 제안했다. 심 의원은 ‘광복 70년, 재일동포 민족 교육의 새로운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민족교육 을 지원하는 부처가 달라 민족학교는 교육부, 한글학교는 외교부가 맡고 있 고 지원금의 차이도 교육부는 65억 원,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은 8억 원으 로 아주 크다”면서 “외교부, 교육부, 재 외동포재단을 포함해 다른 관련 부처 도 참여하는 정부 내 위원회를 둬야 한 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지원 효 과성 입증 △개선 방안 △추가 예산 산 정 △민족학교 추가 설립 △민족학교 파견교사의 처우 개선 등을 종합적으 로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3년 재일민단의 통계에 따르면 5∼19세 재일동포 청소년은 3만 9천여 명. 민족교육 기관이 부족하다 보니 이 가운데 상당수가 일본 학교에 다니고 있다. 지금까지 민족교육은 민단계 학 교를 통해 이뤄졌고, 현재 학교는 4개 에 불과하다. 오사카 지역 학교들은 일 본 학교 교육법에 따라 인가된 정식 사 립학교(제1조교)에 해당해 그나마도 일본의 교육 과정을 따르고 있다. 우리말 교육을 하려는 재일동포들 은 자녀를 조선인총연합회(총련) 계 열의 학교에 보내는 사례도 많으며, 실제로 총련계 학교의 재학생 가운데 60∼80%가 한국 국적을 지닌 것으로 연합뉴스 추산된다.
S.E.L.F. International StudyEnglishLearnFast 더이상 비싼
어학원은 그만! 저렴한 수업료로 원어민과 1:1수업! 미국, 캐나다, 호주에서 다년간 티칭경력을 쌓은 원어민선생님과 온라인1:1 맞춤 수업 생활회화, 비지니스회화, 영어면접, 영어 이력서 작성방법등 TOEIC Speaking, OPIC, IELTS등 공인영어성적 향상 선생님 경력
TC. Marvin-4years English teacher to foreign students in Canada 3years IELTS Reviewer TC. Hya -3years English tutour in Canada 3years online English teacher, IELTS Reviewer TC. Dean -5years English teacher to foreign students in Global learning USA TC. Carla -3years teaching online and offline (man to man) with Korean, Japanese and Chinese students
연합뉴스
영어를 배우는 가장 좋은 습관!
http://cafe.naver.com/selfint Tuition fee 수강료 할인중!! 25분 수업-100,000won 50분 수업-190,000won
75,000won 145,000won
한달 수업 20회 기준
문의사항은 카톡ID:suejin5887 또는 카페로 방문해 주세요
HEALTH
newscubemedia.com
Friday | April 17 2015
50대의 무거운 어깨…어깨병변 10명중 3명은 50대 3~4월 많이 발병…봄철 과도한 근육 사용 주의해야
<어깨병변 진료인원 추이> 단위: 명,원
200
185.1
195.6
200.2
205.3
171.3 3천969억
150
진료비
100 2천407억
50 진료인원 0
2010
2011
2012
2013
2014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 뉴스큐브
50대의 어깨에 경고등이 켜졌다. 어 깨 통증으로 고생하는 50대가 늘고 있 는 것이다.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 내놓은 최근 5년간(2010~2014년) ‘ 어깨병변’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 인원은 2010년 171만3천명에서 작년 205만3천명으로 약 34만명(19.9%) 증 가했다. 연평균 4.6%씩 증가한 것이다. 총진료비는 2010년 약 2천407억원
에서 2014년 약 3천969억원으로 1천 562억원(64.9%)이 늘었다. 2014년 기준 연령별 진료인원은 50 대가 63만3천명(30.3%)으로 가장 많 았다. 2014년 전체 어깨병변 진료인원 10명 중 3명꼴이다. 이어 60대 44만3 천명(21.2%), 70대 이상 40만4천명 (19.4%), 40대 38만2천명(18.3%) 등의 순이었다.
“임신성 당뇨, 자폐아 출산 위험” 임신성 당뇨가 자폐아 출산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카이저 퍼머 넌트 연구소 통계연구실장 애니 샹 박 사가 1995~2010년 사이에 카이저 퍼 머넌트 산하 의료기관에서 태어난 아 이들 32만 2천323명을 생후 5.5년 동 안 추적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 혀졌다고 AP통신과 헬스데이 뉴스가
14일 보도했다. 임신 26주 이전에 임신성 당뇨를 겪 은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임신성 당뇨에 노출되지 않은 아이에 비해 자 폐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40% 높은 것 으로 나타났다고 샹 박사는 밝혔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임신 중 태아의 뇌가 발달하는 가장 중요한 시 기에 모체의 혈당 상승이 자폐아에게
9
기혼여성보다 이혼여성이 심장마비 위험 높다
작년에 어깨병변으로 진료받은 50대 는 2010년(48만5천명)보다 14만7천명 이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50대는 다른 연령대보다 어깨병변에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성별로 보면 30대까지는 남성 진료 인원이 더 많았다. 그러나 40대 이후에 는 여성 진료인원이 많아졌다. 심평원 은 반복적인 가사노동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어깨병변을 세부 질병별로 보면, 진 료인원이 가장 많은 질병은 흔히 ‘동결 견(오십견)’으로 알려진 ‘어깨의 유착 성 피막염’이었다. 2014년 기준 약 77 만7천명이 오십견으로 진료받았다. 전 체 진료인원의 31.3%였다. 월별 평균 진료인원을 보면, 3월과 4 월에 다른 달보다 어깨병변 진료인원 이 더 많았다. 봄에 날씨가 풀려 활동 량이 많아지면서 겨울에 쓰지 않던 근 육에 무리가 가거나, 큰 일교차로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겨 근육 및 관절이 굳 는 게 원인으로 보인다고 심평원은 분 석했다.
어깨병변은 어깨 관절막에 염증이 생 기거나 어깨힘줄이 파열돼 어깨의 가 동범위가 제한되거나 심한 통증을 느 끼는 증상을 말한다. ‘어깨의 유착성 피 막염(동결견)’, ‘근육둘레띠 증후군(회 전근개파열)’, ‘어깨의 충격증후군’ 등 으로 나뉜다. 노화현상의 하나로 아직 구체적 원인 은 밝혀지지 않았다. 원인을 모르기에 예방하기도 어렵다. 가장 흔한 오십견 은 자연적으로 낫기도 한다. 그러나 어 깨힘줄이 파열해 통증이 일어났다면 자연 치유가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진 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봄에는 겨울에 굳어 있던 근육을 지나치게 사 용하는 일을 삼가는 게 좋다.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김형섭 교수는 “오십견으로 대표되는 어깨병변은 근 육통이나 신경통 등 다른 통증질환과 구별하기 어려워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면서 “50대 이후 어깨에 통증이 지속한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빨리 치료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결여된 사회성과 의사소통에 중요한 뇌 부위의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 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샹 박사는 설 명했다. 그러나 임신 이전에 이미 2형(성인) 당뇨병 진단을 받은 여성이 출산한 아 이들은 자폐증 위험증가와 연관이 없 었다. 이는 임신 전에 치료가 시작돼 임신 때는 이미 혈당이 잘 조절되고 있기 때 문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이 연구결과는 태아 때의 임신성 당
뇨 노출이 출생 후 자폐증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다는 것이지 인과관계를 증 명하는 것은 아니라고 샹 박사는 강조 했다. 그러나 임신 초기부터 임신성 당뇨 가 나타나는지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임신성 당뇨란 임신 자체에 의해 발 생하는 당뇨병으로 출산 후에는 해소 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나중에 당뇨병 이 나타날 위험이 높다.
한 번 이혼한 여성은 계속 결혼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여성보다 심장마비를 일으킬 확률이 24%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 국 BBC방송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듀크대 연구팀이 45∼80 세 남녀 1만5천827명을 대상으 로 분석한 결과 여성이 한 번 이 혼할 경우 심장마비 위험이 24%, 두 번 이상 이혼할 경우에는 77% 증가했다. 남성의 경우에는 한 번 이혼할 때 10%, 두 번 이상 이혼할 때 30% 심장마비 위험이 커져 여성 보다는 이혼이 심장질환에 미치 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 다. 또 여성은 재혼을 하더라도 심 장마비 위험이 다시 작아지지 않 는 데 반해 남성은 재혼을 하면 이 혼을 하지 않았을 때 수준으로 심 장마비 확률이 낮아졌다. 연구에 참여한 린다 조지 교수 는 “이혼이 심장마비에 미치는 영 향이 고혈압, 당뇨병의 영향만큼 이나 크다”며 “심리적인 고통이 면역체계에 지속적인 압박을 주 고 스트레스 호르몬을 증가시키 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조지 교수는 “특히 정확한 이유 는 알 수 없지만 이혼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큰 심리적인 부담이 되는 것 같다”며 가까운 친구들의 도움 등이 이혼의 스트레스를 줄 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연합뉴스
www.NEWSCUBEMEDIA.com 뉴스큐브는 매주 수요일 과 금요일 발행됩니다.
광고문의 604.492.1442
10
newscubemedia.com
PEOPLE
Friday | April 17 2015
“일본유학생도 독도 역사 설명하면 한국 땅임을 인정하죠” 어본 적이 있나.
미네소타대 독도 동아리 KID 회장 김현우 “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인 일본은 여전히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제국주의 정신을 이어가려 하 고 있습니다. 이는 동아시아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평화에 위협이 됩 니다. 자라나는 세대가 올바른 역사 교 육을 받지 않는다면 그들은 일본의 잘 못을 인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잘못 이 뭔지도 모르고 오히려 한국이 억지 주장을 편다는 생각을 할 것입니다.” 미국 미네소타대학에 재학하는 한국 인 유학생들의 독도 지키기 동아리 ‘KID’(Korea’s Island Dokdo)의 김현우 (24) 회장은 일본이 최근 벌이는 독도 도발과 역사 왜곡에 분노를 금치 못하 면서도 차분한 대응을 주장한다. 김 회장은 15일 “우리 대학에 유학하 는 일본 학생들에게 독도가 누구 땅이 냐고 물어보면 ‘당연히 일본 땅 아니 냐. 어려서부터 그렇게 배웠다’고 대답 하지만 우리가 그것은 왜곡된 역사이 고 이러이러해서 독도는 우리 땅이라 는 진실을 알려주면 대부분 ‘그렇구 나!’라고 수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독일처럼 일본인도 자국이 저지른 역 사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갚아 나가려는 태도를 보이기 위해서는 지 금부터라도 올바른 역사를 배우고 반 성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질타했다. 경영대 4학년에 재학하는 김 회장은 군 전역 후 2013년 봄 학기부터 KID 활 동에 뛰어들어 사업 진행 담당과 행정 부장을 거쳤다. 다음은 김 회장과의 이메일 일문일답. Q. 최근 일본의 독도 도발과 역사 왜곡에
조앤 리 변호사 Joanne Lee
▲ 없다. 미네소타대 대부분 학생은 우리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학교 내에 일본인도 있고, 학교에 서도 정치적인 색깔을 띤 행사나 동아 리 활동을 꺼리기 때문에 불편한 분위 기를 조성한다는 인상을 주고 싶지 않 다. 따라서 우리는 독도의 가치와 아름 다움 등으로 우회해 친근하게 외국인 들에게 접근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대해 한국 정부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 한국 정부의 입장은 항상 분명했 다. 독도는 왈가왈부할 필요 없는 명백 한 우리 땅이기 때문에 일본의 도발에 대응할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정부의 태도에 관해 언급하는 것은 무 리가 있지만 어쨌든 문제의 열쇠는 국 가 간의 외교력이 쥐고 있다고 생각한 다. 최근 들어 미국 국토보안부의 지도 와 구글 지도 등 중요한 웹사이트에서 ‘독도’(DOKDO) 표기가 ‘리앙쿠르 록 스’(LIANCOURT ROCK)로 바뀌었다. 정황상 급속도로 좋아진 일본과 미국 의 관계를 반영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 에 맞춰 독도에 대한 일본의 기세가 더 욱 거세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차분 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유학생과 재미동포 학생들이 미국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
▲ 우리는 대학 내 재미동포 학생들 로 이뤄진 ‘KSA’라는 동아리와 함께 설과 독도의 날(10월 25일) 이벤트를 개최하며 독도와 한국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외국 학생들에게 접근할 때는 편하고 친근하게 독도에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자국 의 일이 아니므로 공격적이거나 정치 색이 강한 태도는 외국인을 불편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음 학 기에 대학 내 동아시아 연구도서관과 합동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이렇게 학 교에서 역사 및 문화 관련 전공 부서와 함께 이벤트를 펼친다면 다른 학생들 에게 훨씬 설득력 있고 큰 영향력을 행 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재미동포를 비롯한 전 세계 700만 재 외동포 사회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일제강점기 한국의 독립운동은 세계 곳곳에서 진행됐다. 191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대한인국민회를 조 직했고 산하 단체로 북미지방총회, 하 와이지방총회, 멕시코지방회, 시베리 아지방총회, 만주지방총회 등을 세워 항일 의식을 고취하고 독립운동을 주 도했다. 이때 회원은 모두 1천150명에 달했다. 현재 세계에는 700만 명의 재 외동포가 살아가고 있다. 독도는 일본 에 대한 한국의 자존심이다. 독도는 우 리 조상이 목숨 걸고 지켜낸 우리나라 영토이다. 대한민국의 핏줄을 이은 사 람이라면 절대 독도 문제를 가볍게 생 각해서는 안 된다. 먼저 독도에 관한
올바른 사실을 습득하고서 잘못된 지 식을 지닌 외국인들에게 정확히 사실 을 전달해줘야 한다. 대신 독도가 우리 나라 땅임을 강요하지 않고 그들이 객 관적인 정보만을 갖고 판단할 수 있게 유도해야 더 효과적일 수 있을 것이다. 각국의 시민권을 소지한 동포들은 훨 씬 더 효과적이고 강력하게 거주 국가 에서 독도의 진실을 알려야 한다.
▲ 우리는 지금까지 미네소타대 학 생과 교수진을 대상으로 독도의 가치, 역사, 아름다움, 세계 평화에 미치는 역할 등을 소개해왔다. 이제는 교내뿐 만 아니라 다른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미국에서 대학생들이 뜻을 모아 독도 수호 활동을 함께하는 큰 목표를 세웠 다. 다음 학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추진 하려고 한다.
Q. 올해 활동 계획을 말해 달라.
Q. 캠퍼스 내 일본 유학생들의 생각을 들
Q. 한인사회나 다른 커뮤니티와의 연대 활 동 계획은 없는가.
▲ 미국 내 독도 및 동해 관련 단체와 오는 10월 업무협력협약(MOU)을 체 결할 계획이다. 미네소타 한인회와도 활발히 연계하고 있고, 다른 주의 한인 회와도 소통하고 있다. 현재는 여름방 학 때 추진할 계획안을 짜고 있는데 독 도의 날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George Lee Law Corporation
조지 리 법률사무소 업무분야 가사소송(협의이혼,
재산분할, 양육권/양육비, 이혼각서),
민사/형사 소송, 법인설립, 유언장, 부동산, 이민법 (비자, 영주권, 시민권, 범죄사면 신청, 이민 항소), 공증
전화번호
604.681.1611
주소
#608-4538 Kingsway, Burnaby, BC V5H 4T9
팩스
604.681.1606
이메일
joanne@gleelaw.com GLEELAW.com
웹사이트
newscubemedia.com
Friday | April 17 2015
술집을 찾아 밤길을 헤매신 분! 반복되는 점심 메뉴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로 오세요.
저렴한 가격과 어머니의 손 맛으로 한 분, 한 분, 정성껏 모십니다. 점/심/스/페/셜/메/뉴 Lunch special
황태콩나물국밥
등뼈 김치찌개
비빔밥
차돌된장찌개와 고갈비
김치볶음밥
오징어 덮밥
불고기 덮밥
제육 덮밥
생태탕
돼지갈비정식
뚝배기 불고기
삼겹살구이정식
저/녁/메/뉴 Dinner
주당의 명소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밥 땡겨도 오세요~! combo
A
$20.95
combo
B
$25.95
combo
C
$30.95
소주1병
소주1병
막걸리 1주전자
막걸리 1주전자
맥주 4병
맥주 4병
중택1
중택1
+
From the Char Grill
From the Griddle
고갈비
계란말이
꽁치 소금구이
해물파전
삼겹 소금구이
도토리묵무침
오징어 버터구이 양념 돼지목전지갈비 Pan Seared
돼지껍데기 매운족발
combo
A
생태깜풍기 오징어볶음 두루 치기
+
+
생태깜풍기
순살간장치킨
돼지껍데기
양념돼지목전지갈비
도토리묵무침
순살양념치킨
활화산치즈계란찜
순살간장치킨
두루치기
가자미튀김
순살양념치킨
중택1
중택1
중 택1
매운양곱창볶음 곱창볶음
From the pot
계란탕 활화산 치즈계란찜 흑염소수육 생태탕 홍어매운탕 등뼈 김치찌개 은대구목살조림 가자미 튀김 오징어무침 홍어무침 시메 사바 찐만두/튀김만두
주소
901 Lougheed Hwy. Coquitlam V3K 3T3
● 넓고 편리한 주차 공간 (70대)
전화번호
604.937.7576
● 코리아 타운 5분 / 스카이트레인 브레이드역 3분 거리
영업시간
오전 11시~저녁 12시 까지
● 단체 예약 대환영 (이벤트, 결혼 피로연, 각종모임 등 다양한 행사 가능)
페이스북
www.facebook.com/PochaKorea
● 2대의 대형 프로젝트 / 사운드 시스템 보유
11
12
newscubemedia.com
KOREA
Friday | April 17 2015
“오늘이 1년 전 그때였으면 좋겠어요….”
세월호 침몰 해역찾은 희생자 가족들 세월호 참사 1주년을 하루 앞둔 15일 오전 전남 진도 조도면 세월호가 침몰한 해역에서 세 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헌화하며 오열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 희생자 가족 200여명 사고현장 찾아 오열속 추모 세월호 참사 1주년을 하루 앞둔 15 일 세월호 희생자·실종자 가족들이 비극의 참사현장을 다시 찾았다. 이 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팽목항에 출 항한 여객선에는 각각 희생자 가족 200여명이 꽃다발과 밤새 눈물로 쓴 편지 등을 들고 승선, 사고 현장으로 향했다. 가족들은 미처 꽃을 준비 못 한 다른 가족들에게 장미꽃 한송이, 안개꽃 한 다발씩을 뽑아 나눠주며 세월호 침몰현장으로 가기 위해 팽목 항을 떠나는 여객선에 무거운 발걸음 으로 승선했다.
떠난 이들의 생전 추억부터, 수백 일에 달하던 전남 진도에서의 수색상 황까지 그야말로 만감이 교차하는 1 시간 30여분이 지나고 이윽고 바다 밑에 세월호가 있음을 뜻하는 부표가 가족들의 눈에 들어왔다. 가족들은 여객선의 1~2층의 난간에 매달려 안 갯속에서 희미하게 모습 드러내면서 도 정작 세월호 선체의 모습과 떠나 간 이들의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 야 속한 바다를 속절없이 바라봤다. “사랑해, 보고 싶어. 미안해. 잘 있 니.” 그동안 마음에 담아놓았던 그리
움이 치유되지 않는 가슴의 틈에서 새어나와 외침으로 울려 퍼졌다. 이 들 가족은 마지막 인사조차 나눌 시 간도 없이 떠나보낸 아빠, 엄마, 형, 동생, 친구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 며 절규했다. 특히 시신조차 수습하지 못한 9명 의 희생자의 이름이 하나씩 호명될 때마다, 침몰 해역을 찾은 가족들은 1 년이 지나도 마르지 않는 눈물을 하 염없이 흘렸다. 한 희생자 부모는 딸이 없는 곳에서 더이상 살 이유가 없다고 부르짖으며 바다로 뛰어내리려고도 해 주변인들 이 붙잡기도 했다.
♪
♪
이종은 음악 학교 우수한 교수진으로 자녀분들을 보다 예술의 세계로 다가갈 수 있도록 약속 드리며,
Music Industry 에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T 604.782.0396 F 604.985.2179 Safeway
TD Nelson St.
Jimoco Cafe
연합뉴스
연합뉴스
프로그램 소개 Diploma, Certificate
각종 RCM 이론 Theory 시험대비 (Aug.7/8 ,2015) (12주 완결)
♪
BMO
세월호 참사 1주년인 16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과 관련 시민단체, 추모 객들이 모인 가운데 대규모 추모 제가 열렸다. 유가족 모임인 4·16 가족협의회와 시민단체 4·16 연 대가 개최한 추모제 ‘4·16 약속 의 밤’에는 오후 8시 기준 주최측 추산 3만여명(경찰 추산 1만명) 이 모여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 고 정부에 세월호 선체 인양과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 폐기를 촉구했다. 행사에는 안산 정부합동분향소 에서 출발한 세월호 유가족들과 이날 낮부터 각지에서 집회와 문 화제를 열었던 시민단체 회원과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정치권에 서는 새정치연합 정청래·원혜 영·진선미·남윤인순·이학영·최 민희·홍익표·신경민·우원식 의 원, 정의당 천호선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다.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위원 장은 “진상규명을 제대로 해서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는 것과 온 전하게 세월호를 인양해 실종자 를 끝까지 찾아주겠다는 대답을 기다렸지만 끝내 답변을 듣지 못 했다”면서 “대통령은 우리 가족 들을 피해 팽목항에 잠시 머물렀 다 대국민 담화문 발표만 하고 해외로 떠났다”고 비판했다. 경찰은 약 130개 부대, 1만여명 을 세종로와 광화문광장 일대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신설프로그램
캐나다에서 한인이 만든 최초 음악전문대학
HERE
Marmont St.
1064 Austin Ave, Coquitlam, B.C. V3K 3P3
참사 1주년 추모제
유경근 세 월호 4·16 가족협의회 집 행위원장은 “1년이 지나면 현장에 와 서 추모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 니었다”며 “앞으로도 떠나간 이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대를 이어서라도 진상 조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후에 출항한 여객선에 올라탄 희 생자 가족 중 한 명은 참사 해역에 도 착하자 1년여동안 동고동락한 희생 자 가족들에게 국화꽃 한 송이씩을 나눠주며 “오늘이 1년 전 그날이었으 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때 마지막인 지 모르고 잘해주지 못한 후회, 수학 여행길에 나서는 자식을 붙잡지 못한 덧없는 아쉬움이 까슬하게 삭발한 그 의 두 눈에서 눈물로 맺혔다. 이날 참사해역 방문에는 실종자 가 족도 함께했다. 세월호 실종자 양승진 선생님의 부 인 유백형(54) 씨는 이날 진도읍에서 산 꽃다발을 들고 아픔의 바다를 다 시 찾았다. 그는 “1년은 실종자 가족 들에게 의미 없는 숫자다”며 “남편을 세월호에 잃고, 바다에서 찾지 못한 오랜 시간이 지났을 뿐이다”며 눈물 을 훔쳤다. 참사 이후 세월호 가족들에게 시간 은 다른 의미였다. 수색이 한창이던 때는 24시간 밤낮 을 잊고 물때를 좌우하던 월력(月曆) 에 따라 소조기만 애타게 기다렸고, 수색이 종료된 이후에는 인양과 진상 조사를 요구하며 하염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눈물로 하루 하루를 여 전히 살아가고 있다. 1년을 맞아 참사 현장으로 향하는 배에 올라탄 가족들 은 하나같이 “1년이 지나면…”이라며 세월호 1년 후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Gr.1-Gr.7) 합창단 모집 Senior 합창단 (나이 55세 이상 ,남녀노소)
♪ 유아 교육반, 성인반, 합창방 ♪ All Instruments (피아노/현악기/금간관악기/목관악기/성악/작곡) ♪ 국악기 (가야금, 아쟁, 단소, 장구교실) ♪ 일반인들과 유학학생들을 위한 음악 전문 프로그램 (Speciallist Certificatee/Artist Certificate) *** 각 전공에 따라 보다 체계적으로 효율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
(0-5yr) 어머니와 함께하는 음악교실
♪ RCM (Royal Conservatory of Music),
♪
아버지,어머니 가야금 교실
♪ Music Theory, Harmony and History, ♪ 작곡, 오케스트레이션, 편곡, 뮤직 비지니스 (매니지먼트/운영기획/제작PR) ♪ Workshop, Master Class and Redital
이/종/은 학장
가야금, 피아노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잘 알려진 학장 이종은은 북미에서 가야금으로 한국을 알리고 있 다. 1987년에 이민을 와서 UBC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피아노, 작곡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작 곡을 전공하였으며, 인간문화재 제 17호 봉산탈춤, 장구, 가야금의 양소문씨에게서 사사하였다. 또한 작곡가로서 이종은은 Pro-Musica Society밴쿠버 작곡 협회의 부회장일 뿐 아니라 캐나다 음악센터National Cadadian Music Centre 1st Korean-Canadian 작곡가 이다. 1997
캐나다 아시아 경제 협력체 정상회담에서 첫 한국계 음악인으로 동서양 작품 기념 연주 1997-2002 UBC 음대 한국음악 앙상블 지휘 및 강연 2001 캐나다 소켄음악 협회 주최 음악공연 2000-2005 Vice-President 캐나다 밴쿠버 작곡가 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2003 세계 여성 작곡페스티벌, 캐나다 작곡가로 입상 2004 BC주정부 음악 시험 감독 2007 뉴욕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 초청 연주 및 강연 2006-2012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 주관, 문화원 주관으로 20여개 북미 대학 연주 및 강연
2007-2012 아동병원, 고아원 후원 연주회 2008 외교 통상부 장관상 수상 BC주 정부 주관으로 1st 한국계 캐내디언 작곡 2012-2014 가로 뉴욕 카네기홀 작품공연 2013 밴쿠버 사단법인 한인 문화협회 회장 영국여왕 즉위 60주년 2013 쥬블리 다이아몬드 메탈 수상 2013 Ottawa주정부 초청연주 2014 초록어린이재단 창립 65주년 명예홍보대사 2014 Vancouver Symphomy Orchestra와 협연 Toronto University 초청 음악회
newscubemedia.com
Friday | April 17 2015
-
SHARONS CREDIT UNION
13
14
newscubemedia.com
KOREA
Friday | April 17 2015
시사…현 정부 첫 특검 될까 朴대통령,‘성완종 특검’
‘성완종 사태’항의받는 새누리당 4·29재보선 선거운동이 시작된 16일 경기 성남 중원구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오른쪽)와 신상진 성남중원 국회의원 후보가‘성완종사태’와 관련해‘성남평화연대’의 항의를 받으며 복지관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성완종 리스 트’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 가능성을 시 사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의 전 격적인 회동 자리에서였다. 정치권에서만 거론되던 특검에 대해 박 대통령이 “특검을 도입하는게 진실 규명에 도움이 된다면 그것 또한 마다 할 이유가 없다”고 말해 현 정부 들어 첫 특검 도입이 가시권내에 들어오는 모양새이다. 박 대통령이 특정 사안과 관련해 특 검 도입을 언급한 것은 지난해 5월16 일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 대표단과 면담에서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 은 저도 만들어야 하고, 검·경 수사 외 에 특검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하고 나서 처음이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지난 14일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야당이 특검을
요구한다면 우리는 언제든지 특검을 받을 준비가 돼있다”고 유승민 원내대 표의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특검 도
특검 도입 여부가 정해질 전망이다. 따라서 이완구 국무총리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여권 핵심 인 사 8명이 한꺼번에 연루된 ‘성완종 리
여당내 ‘특검 도입론’ 비등해 논의 급물살 탈 수도 野“별도 특별법에 따른 특검”주장, 특검방법 놓고 공방 입에 열린 자세임을 분명히 한 만큼 지 난 2012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내곡 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에 대한 특검 이후 역대 12번째의 특검이 이뤄질 가 능성이 커졌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에 대한 특검 주장이 제기됐 으나 성사되지 않았고, 세월호 참사에 대해선 현재 가동 중인 특별조사위원 회의 진상 규명이 어느 정도 이뤄져야
스트 특검’이 현 정부의 첫 특검으로 기록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셈 이다. 게다가 새누리당 일각에선 “국 민들이 검찰 수사 결과를 납득하지 않을 것”이라며 특검으로 직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게 제기되고 있어 특검이 예상보다 급물살을 탈 수도 있다. 김성태 의원은 연합뉴스와 한 통화 에서 “특검을 신속하게 결정해야 한
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전날 동료 의 원 10여명과 함께 특검 도입을 위한 의 원총회 소집을 요구한 바 있다. 다만, 새정치민주연합은 현행 상설 특검법에 따른 특검 대신 이번 사건을 수사하기 위한 특별법을 따로 만들어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특검 도입을 놓고 여야의 기 싸움 이 격하게 벌어질 전망이다. 더구나 역대 특검이 대부분 정치적 인 논란만 낳은 채 뚜렷한 성과를 제대 로 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특검 무용 론’도 여전하다. 검사 출신의 한 의원은 “역대 특검에 서 진상이 속시원하게 밝혀진 건 1999 년 ‘옷로비 특검’ 때 고(故) 앙드레 김 의 본명(김봉남) 뿐이라는 우스갯소리 도 있다”고 꼬집었다. 연합뉴스
때아닌 ‘비타500 특수’ 편의점 매출 50%↑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총리에게 3천만원이 든 비 타500 상자를 전달했다는 의혹이 보도된 이후 광동제약의 비타500이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편의점 체인 씨유(CU)는 관련 보도가 나온 지난 15일 당일, 낱개로 판매하는 비타500(100㎖) 매출이 전날보다 51.7% 뛰어올랐다고 16일 밝혔다. 비타500 10개입 상자 판매는 전날 보다 48.7%, 비타500 20개입 상자는 28.8% 늘어났다. 비타500의 매출( 낱개 기준)은 일주일 전(8일)과 비 교해서도 38.1% 상승했다. 편의점 체인 GS25의 같은 날 비타500 매출 도 일주일 전에 비해 평균 22.4% 늘 었다. 180㎖ 병 매출은 30.9%, 240㎖ 캔은 22.1% 각각 상승했다. 100㎖는 19.1%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이렇게 단기간에 매출이 늘어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최근 날씨가 따뜻해진 영향도 일부 있겠지만, 제품 자체에 소비자의 관심이 늘어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향신문은 15일 성 전 회장이 2013년 4월 4일 4·24 재선거를 앞 두고 이 총리의 부여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현금이 들어있는 비타500 상자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성 전 회장 측근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가 나오자 일부 언론 사는 비타500 한상자에 5만원짜리 돈뭉치를 넣었을 때 실제 어떤 모 습인지를 보도하고, 누리꾼들은 비 타500을 패러디한 각종 풍자물을 인터넷에 올리는 등 비타500이 화 연합뉴스 제가 됐다.
주정부 운송인가업체
정성과 안전을 약속드립니다. 믿고 맡기십시오! 캐나다 세관 보세창고 + 캐나다 세관보세 운송 면허 보유!! 무료견적 24시간
제일운송(주) Prime Int’l Van Lines Inc.
자동차 운송 전문업체 ● 이민화물
통관 및 운송
(캐나다 보세창고 면허 업체) ● 소형화물
북미주 전역운송
● 각종화물
통관 및 운송, 창고 보관
● 장거리
이사/시내이사/포장이사
604.464.3624 604.464.3637 prime@primevan.ca Fax 604.464.9766 www.PRIMEVAN.ca 11-91 Golden Dr., Coquitlam, BC V3K 6R2
KOREA
Friday | April 17 2015
newscubemedia.com
15
강원랜드 슬롯머신 역대 최고액 잭팟…약 9억만원
‘8억9천만원 잭팟과 황금색 매니큐어
강원랜드 카지노 개장 이후 슬롯머 신에서 역대 최고 당첨금인 8억9천 730만720원 짜리 잭팟이 터졌다. 강
원랜드는 15일 오전 11시 23분께 양 모(58·여)씨가 슬롯머신 게임 ‘슈퍼메 가 잭팟’을 터트리는 행운을 차지했다
고 밝혔다. 이번 누적 당첨금은 2000년 강원랜 드 개장 이후 최고 액수다. 슈퍼메가 잭팟은 머신기기 50대가 연결된 슬롯머신에서 누적된 당첨금 을 한꺼번에 지급하는 게임이고 지난 해 7월 12일 7억5천3백여만원이 당 첨된 이후 9개월이 넘도록 당첨자가 없었다. 이에 따라 누적 당첨금이 9억원에 가까워지면서 누가 행운의 잭팟 주인 공이 될지 주목을 받았다. 기존 최고 당첨금은 2013년 9월 9일 8억4천500 여만원이다. 양씨는 “믿기지 않겠지만, 사흘 동안 연속으로 슈퍼메가 잭팟에 당첨되는 꿈을 꿨다”라며 “꿈이 좋아서 오늘은 손톱에 황금색 매니큐어를 하고 왔는 데 꿈과 황금색이 잭팟에 당첨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5세때 놀이터서 길잃은 장애인 28년 만에 가족 상봉 목포경찰, 지적장애 2급 임모씨 DNA 대조로 가족 찾아줘 가족과 헤어진 한 장애인이 유전자 (DNA) 대조를 통해 28년 만에 가족과 다시 상봉했다. 16일 목포경찰에 따르 면 전날 오후 2시께 목포 산정동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5세때 가족과 헤어졌던 지적장애 2급인 임모(33)씨 가 가족을 다시 만났다. 임씨는 놀이터에서 가족과 헤어진 후 지적장애인 보호시설에 수용돼 지 내왔다. 경찰은 임씨에게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 주고자 유전자를 채취, 등록했다. 실종된 아들을 찾으려고
수십년간 헤맸던 어머니 박모씨는 최 근에 유전자를 채취해 등록하면 아들 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실행에 옮겼다. 경찰은 국과수에서 임씨와 어머니 DNA를 대조한 결과 ‘친자가 확실하 다’는 통보를 받자마자 이 사실을 가 족에게 알렸다. 어머니 박씨는 지병으 로 치료 중인 병원 응급실로 한걸음에 달려와 극적으로 상봉했다. 응급실 침대에 누워 수액을 맞는 아 들의 얼굴을 본 박씨는 ‘살아있어 줘
서 고맙다. 너를 찾으려고 지금껏 헤 매었다’며 아들의 손을 잡고 끊임없이 눈물을 흘렸다고 경찰은 전했다. 지난 2005년 실종아동보호 및 지원 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보호자와 아동이 경찰에 유전자 등록을 하면 실 종아동전문기관으로 자동 연계된다. 해당 기관은 실종사고가 발생하면 유 전자 자료를 국과수에 감식 의뢰할 수 있다. 안동준 서장은 “헤어진 가족을 찾기 위한 유전자 정보 채취에 실종 가족이 더 많은 관심을 두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신기한 종이 인형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아트앤토이 갤러리에서 열린‘2015 페이퍼 아트토이 특별전’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16
newscubemedia.com
WORLD
Friday | April 17 2015
연봉 90% 자진삭감 CEO “직원 최저 연봉 7만달러로” 행복에 관한 글 읽고 결심…“임금인상은 도덕적 의무” 미국의 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CEO)가 120명의 전 직원에게 앞으 로 3년 안에 최소 7만 달러(7천670만 원)의 연봉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 다. 대신 자신의 급여를 스스로 90% 깎기로 했다. 미국 시애틀에 있는 신 용카드 결제시스템 기업인 그래비티 페이먼츠의 댄 프라이스 CEO가 지 난 13일(현지시간) 새로운 임금 방침 을 발표했을 때, 직원들은 순간적으 로 얼어붙었으나 이내 환호성과 하 이파이브가 터져나왔다고 미국의 주 요 언론이 15일 전했다. 프라이스가 19살 때인 2004년 설 립한 이 회사는 연간 200만 달러(21 억9천만 원)가 넘는 수익을 내고 있 지만, 그렇다고 ‘잘 나가는’ 기업도 아니다.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4만8 천 달러(5천260만 원)다. 이번 조치 로 70명의 직원의 임금이 오르게 됐
다. 특히 경비원, 전화상담원, 판매직 등 하위직 30명의 연봉은 거의 2배 인상된다. 프라이스는 이를 위해 현재 100만 달러(10억9천만 원)에 가까운 자신의 연봉을 직원들과 같은 수준인 7만 달 러로 끌어내리기로 했다. 또 올해 기 대 수익 220만 달러 가운데 75∼80% 를 인건비로 돌릴 예정이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의 경제 핫이슈의 하나인 CEO와 직원 간의 임금격차 문제를 건드리는 이 야기라고 보도했다. 연봉이 16% 오 르게 된 이 회사의 한 영업 직원은 “ 모두들 사장의 말을 이해하는데 시 간이 좀 걸렸다”면서 “부인에게 제일 먼저 전화했더니 ‘믿을 수 없다’고 하 더라”고 말했다. 입사 4개월인 25세 의 여직원은 푸에르토리코에서 미국 으로 이민을 온 뒤 홈리스 생활을 하
는 등 어렵게 살았는데, 이제 자신의 연봉이 부모의 연봉을 합친 것보다 많아지게 됐다고 말했다. 행복에 관한 한 기사가 프라이스의 결심에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연간 급여가 7만 달러에 못 미치는 계층에 서는 ‘가욋돈’이 삶의 질을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내용이었다. 프라이스가 미혼인데다, 이 회사의 주주가 프라이스와 그의 형뿐이어서 실천이 쉬웠던 면도 있었다. 프라이스 는 “형은 신중한 반응이었지만 반대하 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과 직원 간 임금격차가 커서는 안 된다면 서 임금인상은 ‘도덕적 의무’라고 CNN머니에 말했다. 또 “나의 목표는 2∼3년 내에 예전 수준의 수익을 내는 것”이라면서 그때까지는 자신의 급여 를 올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미국 대학생, 학교마다 자주 찾는 단어도 제각각 미국 대학생이 사전에서 찾아보는 단 어가 학교마다 다르다는 흥미로운 조 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간지 USA 투 데이는 인터넷 영어사전인 딕셔너리 닷컴(Dictionary.com)의 자료를 인용 해 학교마다 다른 검색 단어를 15일(현 지시간) 소개했다. 앞서 미국 내 주요 도시에 사는 주민 들이 어떤 단어를 많이 찾아보는지를 살펴본 딕셔너리닷컴은 이번에는 미
국 100개 대학 학생의 1천70만 건의 사 전 검색 데이터를 활용해 학교별 빈출 검색 단어를 추렸다. 딕셔너리닷컴이 미국 25개 대학의 인기 단어를 정리한 결과를 보면, 서부 지역의 명문인 스탠퍼드대학의 학생 들은 ‘태평스러운’, ‘아무 생각 없는’ 또 는 ‘활발하고 쾌활한’이라는 뜻을 지닌 ‘blithe’를 자주 찾아봤다. 이 단어를 평 범한 미국인에게 물어보면 일상 대화
안 그러면 싫어할래요 미국 주요 도시에서 패스트푸드 체인점 종사자 등 저임금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동맹파업과 시위를 벌인 15일 뉴욕의 시위 현 장에 맥도날드의 상징물들이 등장했다. AP/연합뉴스
에서 자주 쓰지 않는 단어라고 한다. 스탠퍼드대학 2학년생인 한나 그레 이스는 “’blithe’의 뜻을 몰라 사전을 찾 아봤다”면서 “동문이 학교와 인생에 무척 태평스러운 것처럼 보이나 실상 은 너무 공부를 많이 해야 할 정도로 힘 든 학교생활을 상징하는 말 같다”고 풀 이했다. 실제 물 밑에서 끊임없이 발버 둥을 치면서도 물 위에서는 마치 고요 하게 떠돌아다니는 오리처럼 이런 스
탠퍼드대학 학생들을 두고 ‘스탠퍼드 오리 증후군’이라는 말이 생겼다. 동쪽 뉴욕의 명문 뉴욕대 학생들은 ‘ 예의’, ‘공손함’, ‘정중함’이라는 뜻의 ‘courtesy’를 즐겨 찾았다. 뉴욕대 2학 년인 애덤 주장은 “특정인이 아닌 모 두에게 공손한 태도를 일컫는 말”이 라면서 “세계적인 학생이 많이 몰려 드는 학교 특성상 이들과 교류하려면 예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에 서는 흑인에게 잔혹한 미국 경찰의 행
현대차, 미 온실가스 기준 달성…13개사 중 최소량 아들 션,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에 제안 상반기 중 조성 2012년 미국에서 연비 과장 사태로 소비자에게 1억달러를 보상한 현대 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미국 당국이 제시한 온실가스·연비 목표를 달성했 다.
가운데 EPA가 제시한 목표치와 실제 배출 수치의 차이가 가장 컸다. EPA 는 각 사마다 다른 목표치를 제시했 다.
9일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최근 공개한 2013년형 승용차·레저용차량 (RV) 온실가스 배출 현황 관련 보고서 에 따르면 EPA는 현대차에 1마일(1.6 ㎞) 주행 시 이산화탄소를 263g 이하 로 배출하라고 요구했으나 현대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이보다 27g 적 은 236g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차는 배출량 절대 수치에서도 마쓰다(251g), 닛산(260g), 스바루 (264g) 등 다른 12개 업체보다 적었 다.
현대차는 주요 자동차 제작사 13곳
기아차[000270] 역시 EPA로부터 제시받은 기준(1마일당 이산화탄소 259g 배출)보다 낮은 주행 1마일당 248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다.
현대·기아차의 한 관계자는 “배기 량은 낮추고 힘은 높여주는 터보엔진 을 많이 탑재하고 있는데다 쏘나타 하 이브리드 차량이 미국에서 잘 팔리고 있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면서 “연비 규정 해석 차이 때문에 연비를 과장했다는 오해를 샀지만 현대·기아 차의 연비 수준은 우수하다”고 말했 다. 13개 제작사 가운데 현대·기아차와 포드, GM, 도요타, 스바루, 닛산, 혼다, 마쓰다 등 9개사는 EPA의 온실가스 목표를 달성했으나 피아트 크라이슬 러, 메르세데스, BMW, 폴크스바겐 등 4개사는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13개 제작사 전체로는 EPA가 요구 한 수준(1마일당 이산화탄소 292g) 과 비교해 1마일당 이산화탄소를 12 g 적게 배출했다. 전체적으로 EPA의 기준을 충족한 것은 2012년형에 이어 2년 연속이다. 다만 현대차[005380]와 기아차는 2012년형 자동차를 대상으로 한 보고 서에서는 제외됐었다. 이는 당시 연비 과장 문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었 기 때문이다.
태와 이슬람국가의 비인간성을 모두 아우르는 ‘지독한’(egregious)이라는 단어가, 듀크대학에서는 ‘부제’ 또는 ‘ 집사’(Deacon)이라는 단어의 인기가 높았다. 로저 레비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주 립대 언어학과 교수는 농구 명문인 듀 크대는 인근 웨이크 포레스트대학과 자 주 격돌하는데, 이 대학의 마스코트가 ‘ 데몬 디컨’이다 보니 무슨 뜻인지 살피 는 학생이 많은 것 같다고 해석했다. 연합뉴스
Friday | April 17 2015
newscubemedia.com
“이민은 역시 K&K에서” 리퍼럴 99.9%! 이유가 있습니다.
EXPRESS Entry ( 신청 하루 안에 초청장 발급, 6개월 이내 이민승인!! ) 주정부 이민 / 워크퍼밋 / 취업이민 전문업체 K&K이민컨설팅은 신뢰와 신용을 제일의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으며, 친절하고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현지 임직원들에 의해 캐나다 이민, 유학 부분에 있어 가장 전문적이고 신속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K&K이민컨설팅은 캐나다 이민국 공식지정 자격증 ICCRC(R420127)를 소지하고 있는 전문 이민 컨설팅 업체입니다.
●
LMIA / 워킹비자 수속
●
관광비자 / 학생비자 수속
●
BC주정부 이민
●
EXPRESS Entry
(CEC/FTW/FSW)
한남수퍼 3층 336호 #336-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17
18
newscubemedia.com
Friday | April 17 2015
AUTO
19
newscubemedia.com
Friday | April 17 2015
기아차 세도나, 안전테스트‘최고 등급’ 정면·측면 충돌시험 별 5개, 전복상황 별 4개 종합평가 별 5개 기아자동차의 세도나가 미국 도로 교통안전국(NHTSA)의 안전도 테스 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기아차는 세도나가 NHTSA로부터 정면과 측면 충돌 시험에서 각각 별 5 개, 전복 상황에서는 별 4개를 받아 종 합평가에서 별 5개를 차지했다고 16 일 밝혔다. NHTSA는 매년 주요 신차 를 대상으로 정면충돌, 측면충돌, 전 복 등 상황을 테스트해 종합평가 결과 를 발표하고 있다. 세도나는 미국 미니밴 시장의 경쟁 모델과 비교해 가장 좋은 평가 결과를 얻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도요타 시에나는 종합평가에서 별 5 개를 받았지만 정면충돌과 전복 상황 에서 별 4개였고, 크라이슬러 컨트리 와 닷지의 그랜드 카라반은 종합평가 에서 별 4개에 그쳤다. 혼다 오디세이
도요타, 멕시코에 10억달러 투자해 신공장 건설 중국 광저우엔 생산라인 신설…해외 생산기지 구축 확대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업계 선두 자리 를 지키기위해 해외 생산기지를 확대 한다. 도요타는 15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나후아토주에 약 10억달러를 투자 해 신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또 중국 광저우에는 연산 10만대 규모의 생산라인을 추가 건설하기로 했다. 도요타는 지금까지 가급적 공장 신 설을 동결하고 기존 공장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비용절감 정책을
펴왔다. 그러나 세계 자동차 시장이 안정적 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존 공장의 능력이 한계점에 도달했 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투자를 결정했 다고 도요타는 밝혔다. 연산 20만대 규모로 건설될 멕시코 신공장은 2019년부터 가동되며 현재 캐나다 공장에서 생산 중인 ‘코롤라’를 이관해 생산한다.
도요타는 멕시코 공장 건설과 함께 차량 크기나 차체별로 북미 생산체제 를 개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캐나다 공장은 코롤라 대신 중형 모델을 2019 년부터 생산한다. 도요타는 현재 멕시코에 연간 7만대 의 타코마(픽업트럭 모델)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가동하고 있지만, 승용 차 생산기지는 갖고 있지 않다. 도요타는 중국 광저우기차집단과 공동 출자해 만든 회사인 ‘광기도요타’ 의 생산라인을 2017년 말까지 재구축
하고 새로운 라인도 추가 건설한다. 신라인에서는 연간 10만대 규모의 신차가 생산될 예정이다. 멕시코 공장과 중국 신라인에는 생산 조건과 환경에 따라 마음대로 늘였다 줄였다 할 수 있는 생산라인이 들어서 며, 차종을 바꿀 경우 신속한 이동과 바 닥 설치가 가능한 소형 설비 등 혁신적 인 생산기술이 반영될 것이라고 도요 타는 설명했다. 도요타의 도요타 아키오 사장은 “단 순한 양적 확대를 지양하고 경쟁력 있 는 새로운 공장을 만들어 도요타의 지 속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요타 아키오 사장
대형 세단 K9도 미국 현지에서 꾸준한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의 신형 에쿠스도 내년부터 미국시장에 본격 출시될 예정이어서 향후 현대기 아차의 고급차 판매는 한층 탄력을 받 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몽구 회장은 지난달 미국 시장을
점검하며 올 한해 힘든 경영여건 속에 서도 정면 승부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고급 차 판매 확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 고와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고 주문한 바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제네시스의 성공에 힘입어 벤츠, BMW, 아우디 등 전통의 고급차 브랜드와도 이제 당당 히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며 “향후 선보일 신형 에쿠스를 통해 이들 차종을 넘어설 수 있음을 입증 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 美고급차 시장 점유율 10%대 첫 진입 에쿠스·제네시스·K9, 1분기 판매실적 배 이상‘껑충’ 현대기아차가 미국 고급차 시장에서 점유율 10% 돌파라는 새 기록을 썼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에쿠스, 제네시스, K9 등 현대기아차 3종은 올 해 1∼3월 미국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3천676대)에 비해 106% 증가한 7천 566대가 판매됐다. 이는 중대형 럭셔 리 차급의 미국 시장 점유율 10.4%를 차지하는 것이다. 이들 고급차 3종의 판매 실적은 현대기아차의 미국 시장 전체 점유율 7.9%를 크게 웃도는 것이 기도 하다. 이런 성과는 제네시스가 이끌었다. 제네시스는 올해 1분기에 작년 같은 기 간(2천653대)에 비해 2.5배 이상 많은 6천656대의 판매실적을 나타냈다. 이 런 괄목할 실적에 힘입어 차급 점유율 도 3.5%에서 9.1%로 수직 상승했다. 에
쿠스는 이 기간에 641대(0.9%), K9(현 지명 K900)는 269대(0.4%)가 팔렸다. 지난해 4월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인 신형 제네시스는 올 1분기에 BMW 5시 리즈(1만2천65대), 벤츠 E-클래스(1만 1천234대)에 이어 차급 내 전체 판매 모델 중 3위를 기록했다. 제네시스가 해당 차급에서 3위를 차지한 것은 2008년 출시 후 처음이다. 제네시스는 미국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인 ‘북미 올해의 차 2015’에 포드 머 스탱, 폭스바겐 골프와 함께 승용차 부 문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아쉽게 고배를 마시기는 했지만 이 상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제품 경 쟁력을 입증받은 것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최근 미국 시장에서 핫 이슈로 떠오
른 안전성에서도 제네시스는 최고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5월 미국 고속도로보험안전협 회(IIHS)에서 실시한 충돌시험에서 세 계 최초로 29개 부문 전 항목 만점을 획득했다. 제네시스 뿐 아니라 기아차의 최고급
만 세도나와 동일한 수준의 안전도를 기록했다. 세도나는 일반 강판보다 강도가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인장강도 60㎏급 이상)의 비중을 기존 모델보 다 대폭 늘려 52%를 적용, 차량의 안 전성을 높였다. 초고장력 강판은 대부 분 승객을 보호하기 위한 부분에 사용 돼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기아차 는 설명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세도나 는 외부 충격에 의한 차체 비틀림과 굽힘에 대한 강성이 기존 모델보다 각 각 74%와 42% 향상됐다. 한편 세도나는 지난해 말 미국 고 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테스트에서도 전 항목에서 최고 등 급인 ‘우수(Good)’를 받고 ‘탑 세이프 티 픽’으로 선정돼 안전성을 인정받 연합뉴스 은 바 있다.
연합뉴스
20
newscubemedia.com
ENTERTAINMENT
Friday | April 17 2015
달샤벳“KBS 심의결과 아쉽지만 수정안 준비중” 1년3개월 만에 8집 미니앨범 발표…“가장 달샤벳다운 앨범” 미니앨범 ‘조커 이즈 얼라이브’(Joker Is Alive)를 발표한 6인조 걸그룹 달샤 벳(세리, 아영, 지율, 우희, 가은, 수빈) 은 타이틀곡이 방송 불가 판정을 받은 데 대해 “아쉽지만 방송사 규정에 따라 수정안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달샤벳이 1년 3개월의 공백을 깨고 15일 발표한 8번째 미니앨범 ‘조커 이 즈 얼라이브’의 타이틀곡 ‘조커’는 제 목이 욕설을 연상시킨다는 등의 이유 로 KBS TV 심의에서 방송 부적격 판 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KBS TV에서 이 곡을 선보이려면 일부 수정이 불가 피한 상황이다.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소극장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 달샤 벳은 “조커라는 캐릭터가 어두우면서 도 익살스러운 양면적인 모습이 있어 서 앨범 콘셉트로 선정한 것일 뿐”이 라며 KBS TV의 심의 결과에 아쉬움 을 나타냈다. 이번 앨범에 작사·작곡가 겸 프로듀 서로 참여한 멤버 수빈은 “심의 결과 를 받자마자 수정 녹음에 들어갔다. 어떻게 바꿔 보여 드릴지 연구 중이 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멤버 지율은 “다른 방송사에서는 원
래 음원 그대로 활동할 계획”이라며 “ 무대별로 다른 부분을 찾아보는 재미 가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방송 부적격 판정으로 구설에 올랐 지만 달샤벳의 새 미니앨범은 걸그룹 최초로 멤버 수빈이 전곡의 작사·작 곡·프로듀싱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주 목받고 있다. 멤버들은 “달샤벳을 가장 잘 아는 멤버가 앨범을 만들어 그 어느 앨범보 다 가장 달샤벳다운 앨범이라 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수빈은 “이전 앨범에서도 자작곡을 선보인 적이 있지만 예전에는 달샤벳 과 동떨어진 저만의 색깔을 앞세웠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샤벳을 위한, 달샤 벳의 곡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수 빈은 “지난해 교통사고로 그룹 활동이 미뤄져 너무 미안했다. 이 순간 멤버들 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 민하다가 노래를 만들었다”고 음악적 변화를 시도한 배경을 설명했다. 수빈의 이런 얘기에 지율은 “수빈이 는 교통사로를 당하고, 우희는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 다들 열심히 하는데 자꾸 악재가 생겨 한동안 슬럼프에 빠 지기도 했다”면서 “그런 와중에 수빈
그룹 달샤벳이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8번째 미니앨범‘조커 이즈 얼라이브’발매 쇼케이스에서 화 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이가 저희에게 도약점을 마련해줬다.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리더 세리는 “ 이제 달샤벳도 데뷔 5년차를 맞은 만 큼 통통 발랄한 귀여운 이미지 외에 성숙한 모습도 표현하려 했다”고 보 충 설명했다. 세리의 설명대로 달샤벳이 타이틀 곡으로 내세운 ‘조커’는 ‘섹시’ 콘셉트
에 더 가깝다. 멤버들은 새로운 시도 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멤버들은 안무 부터 메이크업, 의상까지 모두 머리를 맞대 결정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서 로 고마움을 표시하고 공백기의 어려 움을 얘기하면서 잠시 눈물을 비추기 도 했다. 멤버들은 공들인 만큼 성공을 거뒀
으면 하는 속마음도 숨기지 않았다.아 영은 “꽃은 봄에도 피고 겨울에도 핀 다. 저희가 피는 계절이 그동안 오지 못했는데 이제 시작되지 않을까 싶다. 이번 활동으로 업그레이드 된 모습도 보여 드리고 좋은 결과도 얻고 싶다” 고 솔직히 말했다. 연합뉴스
MBC 제공
오스카 여우주연상에 빛난‘스틸 앨리스’ <Still Alice>
12세 이상 관람가
존경받는 언어학 교수이자 사랑스 러운 아내, 세 아이의 엄마로 행복한 삶을 살던 앨리스(줄리안 무어). 강의 도중 익숙한 단어가 떠오르 지 않는가 하면, 평소와 다름 없이 조깅을 하던 중 갑자기 정신이 멍해 져 길을 잃기도 한다. 앨리스는 신 경과 전문의로부터 희귀성 알츠하 이머라는 예상치 못한 진단을 받고, 조금씩 사라져가는 소중한 기억들 을 붙들며 온전한 자신으로 남으려 고 몸부림친다. 그러나 딸의 얼굴을 알아보기 힘 들만큼 상태는 점점 악화하고, 우연 히 자신 앞으로 남겨둔 본인의 영상 편지를 발견하게 된다. 리사 제노바의 동명 원작 소설을 모티브로 한 영화 ‘스틸 앨리스’는 아내, 엄마, 교수로서 행복한 삶을 살던 앨리스가 희귀성 알츠하이머 로 기억을 잃어가면서 당당히 삶에 맞서는 모습을 그렸다. 줄리안 무어는 이 영화로 올해 오 스카(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트로피 를 거머쥐었다. 아카데미 여우주연 상에 다섯 번째로 도전한 끝에 생애 첫 수상이다.
무어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앨리 스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4개 월 동안의 방대한 자료조사와, 알츠 하이머 협회·후원단체를 방문해 병 을 앓는 다양한 여성들과 대화를 나 누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이 영화는 루게릭 투병 중에도 작 품에 대한 열정을 불사랐던 영화의 공동 각본가이자 연출자인 리처드 글랫저 감독의 유작이기도 하다. 감독은 관객들이 알츠하이머를 경험하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하려고 앨리스의 시선에서 다른 인물들을 바라보도록 연출했다. 그래서 지금 껏 알츠하이머를 소재로 한 영화와 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준다. 기존의 알츠하이머 영화들이 병을 앓는 당 사자가 아닌 주변인들의 고통에 집 중했다면, 이 영화는 주인공 앨리스 의 변화를 보여주는 데 주력함으로 써 병에 대한 관점을 바꿔 놓았기 때문이다. 뻔하디뻔한 신파적인 줄거리보다 는 오스카 생애 첫 여우주연상에 빛 나는 줄리안 무어의 폭넓고 섬세한 감정 연기에 빠지게 되는 영화다. 연합뉴스
청문회된‘무한도전’ 식스맨… 식지 않는 논란 “‘무한도전’ 식스맨은 청문회가 된 것 같네요.”(트위터 이용자 ‘구창환’씨) MBC TV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 전’(무도)의 새 멤버 영입 프로젝트 식스맨을 둘러싼 논란이 후보 장동 민의 하차에도 더 커지는 모양새다. 온라인에서는 장동민이 여성 비 하 발언 파문으로 하차한 데 대해 ‘ 무도’의 유별난 팬덤이나 여성우월 주의자들의 여론몰이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본질은 장동민 의 ‘왜곡된 여성관’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소니 엑스페리아를 증오하는 애 독자’라는 이름을 쓰는 트위터 이용 자는 ‘식스맨 최종 후보’라는 이름 아래 예수와 부처 등 성인들과 유재 석이 함께 있는 합성 사진을 실었다. 식스맨 후보로 교황이나 달라이 라마를 부르라는 의견(트위터리안 ‘ 긴조토시’)도 있었다. 국무총리 청문회에 버금간다는 이 야기가 나올 정도로 논란과 뒷말이 많은 식스맨 선정 과정을 겨냥한 것 으로 보인다. ‘뭐하자고’란 이름의 이용자는 “’무
도’가 여성들의 폭발적인 화력에 굴 복한 것 같아서 불쾌하다”면서 “여 성 우월주의자들이 설치는 한국에 서는 좋아하는 프로그램도 편하게 못 본다”고 말했다. 장동민의 문제 발언이 약 1년 만에 뒤늦게 입길에 오른 배경을 놓고 특 정 식스맨 후보가 속한 대형 기획사 의 모략이라는 음모론까지 온라인 에서 제기됐다. 트위터 이용자 ‘파스퇴르’는 “’무 도’는 스타제국에 의해 놀아난 것이 라고 보면 된다”는 의견을 게시했다. 스타제국은 식스맨 후보인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속한 소속사다. 반면 트위터 이용자 ‘롬히’는 “이번 일이 장동민을 ‘식스맨’에서 끌어내 리려는 음모이든 뭐든 간에 장동민 이 자기 입으로 막말했던 것이 사라 지느냐”고 비판했다. ‘매우 착한 오백원’이란 이름의 이 용자는 “식스맨은 중단돼야 하지 않 을까 싶다”면서 “잡음들이 계속 따 라다닐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의 견을 개진했다. 연합뉴스
Friday | April 17 2015
newscubemedia.com
21
22
newscubemedia.com
LIFE
Friday | April 17 2015
오늘의 띠운세
스타킹도 유행 있다 커피색 지고 살구색·검은색 늘고
4월 17일 금요일 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남의 의견에 무조건 찬성하는 것보다는 의견을 정당하게 펼치도록 준 비해야 한다. 60년생 지금의 고민거리는 살아가면서 아무것도 아니니 대범하 게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72년생 잘 된다고 분수넘치게 행동하지 말고 항상 알맞게 처신하고 자신의 분수를 알아야 한다. 84년생 맛있는 음식이라 고 아무것이나 먹어선 안된다. 무슨 일이든 현실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49년생 직장에서 상사와의 불협화음이 예상되는 시기이니 표정 관리에 조금 신경써야 한다. 61년생 부부지간일수록 서로에 대한 불만을 풀기가 어려우 니,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73년생 가까운 친구일수록 서로에 대한 예 의를 지키려고 하지만, 오히려 다툼이 생긴다. 85년생 급하고 답답한 마음을 이겨내려고 노력하지만, 그다지 쉽지 않은 하루가 될 것이다.
스타킹 색에도 유행이 있을까? 16일 비비안에 따르면 지난달 스타 킹 판매량 가운데 ‘살색’(살구색)으로 불리는 누드베이지색 스타킹과 검은 색이 전체 판매량의 각 35%씩을 차지 했고 커피색은 17%였다. 5년 전인 2010년 3월 판매량 가운데 누드베이 지색이 26%, 커피색은 27%, 검은색은 28%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커피 색의 비중이 10%포인트 이상 줄었다. 이에 대해 비비안은 최근 들어 자연 스러운 패션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 면서 젊은 여성들이 피부색에 최대한 가까운 스타킹을 선호하고, 너무 어두 워 다리만 부각되는 커피색 스타킹은 피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서동진 비비안 레그웨어팀 서동진
대리는 “패션 전반은 물론이고 메이 크업도 과장되고 튀는 스타일보다 ‘있 는 그대로’에 가까운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경향이 짙다”며 “이런 경향 이 스타킹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라 고 전했다. 이처럼 살색 스타킹 판매량이 늘면 서 비비안은 누드·라이트베이지·소프 트베이지·누드베이지 등의 미세한 톤 의 변화를 준 4가지 살구색 스타킹을 출시하기도 했다. ‘봄에는 살구색, 가을·겨울에는 검 은스타킹’이라는 공식도 깨지고 있다. 비비안이 지난해 스타킹 판매량을 살 펴봤더니 1년 중 검은색 스타킹이 가 장 많이 판매되는 시기는 10월 다음 으로 4월이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비비안 스 타킹 매장 담당자는 “날씨가 따뜻한 봄에도 검은색 스타킹을 찾는 고객들 이 꽤 많다”며 “검은색은 계절과 관계 없이 다리를 가늘어 보이게 하고, 비 치는 느낌으로 섹시함을 연출할 수 있 어 20∼30대 젊은 여성들이 많이 찾 는다”고 말했다. 흰색과 베이지·검정 등 기본 색상을 중심으로 평범하면서도 세련된 스타 일을 추구하는 ‘놈코어’ 트렌드도 검 정 스타킹의 인기에 힘을 싣고 있다. 서동진 대리는 “최근에는 검은색 스 타킹의 색감도 최대한 투명한 느낌에 가깝게 만들어 자연스러운 느낌을 강 조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50년생 당신이 그동안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승승장구의 길 목에 들어섰다. 62년생 철에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무거운 것을 들 때 조심. 74년생 직장에서 쌓인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친구와 가벼운 운동이나 여행으로 푸는 게 좋다. 86년생 생애 첫 경험이 될 만한 중요한 사건이 생길 것이다. 진지한 마음으로 맞이하도록.
연합뉴스
53년생 직장에서 상사와의 불협화음이 예상되는 시기이니, 말과 행동에 신 중해야 할 것이다. 65년생 인생대박을 노리지 말고, 자숙하는 하루를 보낸 다면 재물이 스스로 들어오게 된다. 77년생 인생의 의미를 멀리서 찾지 말 고 가까운 곳에서 찾도록 마음가짐을 고치도록 하라. 89년생 편안한 하루란 당신이 만드는 것이다. 마음의 여유를 잃는다면 불편한 하루가 된다.
‘2015 칼로리코디’ 서비스 개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웹에서 맞춤형으로 평생 영양을 관리 할 길이 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5 칼로리코디’ 스마트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스마트폰에서 식품 영양성분 검색, 목표 칼로리 대비 섭취 칼로리 비교, 만보계 기능 등을 더 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영양 정보 를 제공하는 식품도 3천973개 품목으
6
로 대폭 확대됐다. 식품 영양 성분 데이 터베이스 웹사이트(http://foodnara. go.kr/kisna)와 연계해 실시간으로 업 데이트된 내용을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아이폰 운영체제(iOS)는 애플 앱스 토어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구 글 플레이나 T스토어 등에서 칼로리 코디를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모바일 웹(m.foodnara.go.kr/kisna)으로도 접 연합뉴스 속할 수 있다.
2
8 3
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표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1
퍼즐이다.
7
6
3
8
9
1
2
3
5
1 4
9
52년생 초심대로만 생각한다면, 어떠한 일도 두려움 없이 헤쳐나갈 수 있으 니, 기운을 내라. 64년생 이해득실을 따지기 전에 상대방의 기분은 헤아리 면 나에게 이익이 돌아올 시기다. 76년생 가까운 친구일수록 서로에 대한 예의를 존중하고 이해해야만 더 친밀해질 것이다. 88년생 몸과 마음이 피곤 하고 노곤하지만, 아직 원하는 것을 이루기엔 부족하다. 분발하자
54년생 재정 상황을 민감하게 살펴야 한다. 누군가가 얕은 수작을 부리고 있을 것이다. 66년생 당신을 도울 수 있는 파트너가 반드시 주위에 있으니, 적극적으로 찾아보는 게 좋다. 78년생 스포츠 관련 종사자는 자기의 행동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 구설에 오르내릴 수 있다. 90년생 무엇하나 제대로 갖 춘 것이 없는 상황에서 너무 높은 뜻을 세우려고 하지 말라. 55년생 직장에서 상사와의 화합을 통해 좋은 일을 이루게 된다. 덕분에 입 지가 단단해진다. 67년생 인생대박을 노리지 말라. 노력 없이 되는 것은 아 무것도 없으니, 몸으로 부딪히도록. 79년생 오늘은 인생의 의미를 멀리서 찾 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찾는 행동을 해야 할 때이다. 91년생 지나간 과오가 주변사람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난처해지니 행동이나 말에 조심해라. 56년생 주부의 무절제한 지출은 가정을 망칠 수 있다. 자연 재난에 의한 피 해가 예상된다. 68년생 시작부터 순조로우니 당신이 진행한 일들이 착착 진 행된다. 오늘 처럼만 행동하라. 80년생 사소한 일에 신경쓰지 말고 자신에 게 주어진 일을 대범하게 처리한다면 좋을 것이다. 92년생 오늘은 결과보다 과정에서 좋은 것을 얻을 수 있는 행운이 있으니, 게으름을 버려라. 57년생 가급적이면 오늘 모든 일을 처리하지 말고 시간을 가지고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다. 69년생 오늘은 기대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날이다. 흥 청망청 쓰지말고 미래를 대비하라. 81년생 최선을 다해도 안 되는 일이 있 다는 것을 알게 되는 하루다. 실망보다는 더욱 더 노력하자. 93년생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게 되는 하루이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갖자.
7
1
58년생 기다리던 기쁜 소식은 오지도 않고 평소에 악연인 사람한테 연락이 오는 하루이다. 70년생 하나는 얻고 다른 하나는 나가는 격이니 오늘 하루 의 노력이 다 부질 없는 격이다. 82년생 주위의 오해로 난처한 입장에 빠질 수 있으니 도움을 줄 사람을 찾아보는 게 좋다. 94년생 어떠한 일이든 기다 리지 말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여 원하는 것을 얻기 바란다.
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
7
4
7
8 6
●
8
1 4
●
9
51년생 자신의 주장을 조금은 낮출 필요가 생기는 날이다. 손해보는 것 같 아도 결국은 이득. 63년생 베풀 수 있으면 자기보다 못한 사람에게 인정을 배풀고 살아라. 훗날 돌아올 것이다. 75년생 윗사람의 의도 파악을 신중하 게 잘해야 한다. 명령을 잘못 이해하면 큰 손실이 예상. 87년생 사람들과 함 께 새로운 일을 도모하려 하지마라. 자신이 주체가 되어야 잘 풀린다.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9 1
5 3
7
6
9
59년생 친구를 경계하라. 특히, 동업자인 경우 금전적 배신으로 큰 피해를 입 을 수도 있다. 71년생 당신으로 인하여 배우자에게 좋은 일이 생기게 되니 당 신 또한 기분이 좋은 하루이다. 83년생 오늘은 멀리 있는 사람이 갑자기 보 고 싶어지는 시기이다. 오랜만에 안부를 물어보자. 95년생 자신만을 생각하 지 말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베풀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져보자.
Switch your Switch your borrowing and be borrowing and be mortgage-free mortgage-free faster. faster. Friday | April 17 2015
newscubemedia.com
When it comes to finding the right mortgage, we have a full range of options to choose from. When it comes to finding the right mortgage, we have a full range of options toTake choose from. of flexible financing solutions1 like: advantage • The Scotia Total Equity® Plan of flexible financing solutions1 like: ® Mortgage •Take Theadvantage Long and Short ® Plan The Scotia Scotia Flex TotalValue Equity ® Mortgage •• The • The Long and Short® Mortgage • The Scotia Flex Value® Mortgage
Ask us about our 120-day interest rate guarantee.* Ask us about our 120-day interest rate guarantee.*
A Scotiabank® advisor can provide the advice you need and help guide you to the best solution. Call us for more information on making the switch. A Scotiabank® advisor can provide the advice you need and help guide you to the best solution. Call us for more information on making the switch.
Mulberry Centre 7188 Kingsway Burnaby Chelsea Park Mulberry Centre Branch Manager 7188 Kingsway Burnaby 604-395-8026ext4000 Chelsea Park Branch Manager ® Registered trademarks of The Bank of Nova Scotia. 1 Subject to meeting Scotiabank and its insurers’ lending criteria. 604-395-8026ext4000
Prepayment charges may apply when transferring from another institution. Other conditions may apply contact a Scotiabank branch for details. * Limited offer, subject to change at any time without notice. Registered trademarks of The Bank of Nova Scotia. 1 Subject to meeting Scotiabank and its insurers’ lending criteria. Prepayment charges may apply when transferring from another institution. Other conditions may apply contact a Scotiabank branch for details. * Limited offer, subject to change at any time without notice. ®
23
24
newscubemedia.com
Friday | April 17 2015
헤어스타일링 - 그 아름다운 전설 시작 되는 곳
시/술/메/뉴
HAIR NAIL SPA WEDDING MAKE UP MAKE UP PERMANENT HAIR EXTENSION
Burnaby
(604) 421-7979, (778) 868-7979
오/픈/프/로/모/션
염색 & 펌 시술 시 >> 각질과 노폐물 제거, 탈모예방에 좋은
OP E N EVEN T
스켈프 스파 서비스!
102-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한남마트 옆)
“고급스런 스튜디오에서 최고의 헤어스타일을 완성하세요!!”
North Vancouver
(604) 988-6738, (778) 866-9425
920 West 16th St. North Vancouver BC V7P 1R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