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CUBE, APR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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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ANADIAN INFORMATION SOURCE

Friday | April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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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는 한국의 연합뉴스와 정식 제휴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April 24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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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고용주 부담 늘어난다” LMIA 새 기준 30일부터 적용… 한국인 등 취업 비자 영향 시급 22달러 이하 고용 시 왕복항공권·사설 보험 지원해야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는 고용주의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캐나다 고용·사회발전부는 최근 노동 시장영향평가서(LMIA) 신청에 필요한 기준을 변경해 공지하고, 이를 오는 30 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30일부터는 새 기준에 따른 신청서만 심사되고 나머지 는 반려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LMIA’는 한국인 등 취업 비자가 없는 외국인을 근로자로 채용할 때 고용주가 정부에 요청하는 일종의 고용허가서다. LMIA가 승인되면 해당 외국인 근로자 는 이를 통해 취업비자를 신청할 수 있 게 된다. 고용·사회발전부에 따르면 LMIA를 직업에 상관없이 임금을 기준으로 고임

금직(high-wage positions)과 저임금 직(low-wage positions)으로 구분해 접 수받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각 지역별 시간당 평 균 시급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고임 금직으로, 반대로 낮으면 저임금직으로 구분된다. 고용·사회발전부는 지역별 평균 시급을 조사하고 기준을 매년 조정 해 적용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작년 평 균 시급이 22달러인 BC주를 기준으로 채용할 외국인 근로자의 시급이 22달러

보다 낮으면 모두 저임금직으로 분류된 다. 풀타임 기준으로 월급이 약 3천600 달러 미만이면 저임금직으로 구분된다 는 얘기다. 눈여겨 봐야할 점은 비숙련직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경우에는 고용주의 의무사항이 추가된다는 점이다. 고용주 에게는 채용할 외국인 근로자에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고, 적은 비용으로 거주 할 수 있도록 거주지를 알아봐야 하는 의무가 부과된다. 뿐만 아니라 해당 근로자의 산재보험 고과 주정부가 운영하는 의료보험 혜택 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 사설 보험 가입 을 의무사항으로 규정하고 보험료를 고 용주가 부담하게 했다. 또 각 지역별 실 업률이 업데이트됨에 따라 사업 규모별 채용할 수 있는 최대 비숙련직 외국인 근로자 수도 조정되는 등 LMIA 평가 기 준도 일부 변경된다. 이민컨설팅업체 웨스트캔의 최주찬 대표는 “LMIA를 통해 캐나다에서 취업 한 한인 가운데 시급이 22달러 미만인 경우가 많다”며 “저임금직인 경우 왕복 항공권, 보험 등 의무로 제공해야 할 사 항이 늘어나면서 고용주의 부담이 크게 뉴스큐브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社告

“쓰레기 이만큼이나 주웠어요”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되새기는‘지구의 날’(Earth Day)인 22일. 밴쿠버 스탠리파크에서 진 행된 캐나다 해안정화활동(Great Canadian Shoreline Cleanup)에 참여한 캠린 호튼(Camryn Horton·5)양이 주운 쓰레기를 들어 보이 고 있다. 해안정화활동은 밴쿠버 해양연구센터와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이 진행, 라블로 컴퍼니(Loblaw Companies)의 후원으로 진행 되고 있다. Vancouver Aquarium Marine Science Centr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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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pril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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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pril 24 2015

유엔이 조사한 행복지수 캐나다 5위 “행복도 높은 나라는 춥다? 상위 1~5위 겨울이 긴 국가” 유엔의 세계행복조사에서 캐나다 가 전 세계에서 5번째로 행복한 나라 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47위를 기록했다.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한 발전해법 네트워크(SDSN)가 23일 발표한 ‘2015 세계행복보고서’에 따 르면 전 세계 158개 국가를 상대로 국 민의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캐나다는 10점 만점에 7.477점으로 5위를 차지 했다. 이전 2013년 행복지수와 비교 하면 캐나다의 점수는 동일하지만 순 위는 1단계 상승했다. 가장 행복한 국가는 스위스(7.587 점)가 차지했고 아이슬란드(7.561), 덴마크(7.527), 노르웨이(7.522)가 차 례로 상위 에 올랐다. 캐나다를 포함 상위 5개국은 모두 겨울이 긴 나라다. 세계 평균은 5.1점이다. 한국은 5.984점으로 2013년 41위에서 6단 계 떨어진 47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전세계 행복지수 스웨덴

7.587

아이슬란드

7.561

덴마크

7.527

노르웨이

7.522

캐나다

7.427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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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 자료원=지속가능한 발전해법 네트워크

7.119점으로 멕시코(7.187점·14위) 에 이어 15위에 올랐다. 중국은 5.140 점으로 84위에 올랐고, 5.984점을 받 은 일본은 한국보다 앞선 46위를 차 지했다. 가장 불행한 나라는 토고(2.839)가 꼽혔고 부룬디(2.906), 시리아(3.006), 베냉(3.340), 르완다(3.465) 순으로 뒤

를 이었다. 북한은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유엔의 세계 행복보고서는 미 국 컬럼비아대학교 지구연구소가 2012~2014년 갤럽 세계여론조사에 서 조사된 기대수명, 자유, 소득, 유엔 인권지수 등을 토대로 산출한다. 뉴스큐브

버나비 연방경찰‘묻지마 폭행’주의보 살인사건 발생 지역서 길 가던 여성 폭행… 수사는 오리무중 20일 버나비 연방경찰(RCMP)이 최 근 묻지마식 폭행 사건이 연달아 발생 한 것과 관련,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경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시 40 분경 버나비 스미스 애비뉴(Smith Ave.) 4800번지 대에서 길 가던 여성이 괴한의 습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이 여성을 뒤에서 붙잡고 길바 닥에 내동댕이 쳤으나 소리를 지르며 저항하자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가 키 180cm, 75kg 정도에 밝은 색 피부의 어두운색 짧은 머리를 한 남 성으로 범행 당시 검은색 코트와 바지 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폭행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앞서 16 일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된 지역과 인 접하다. 경찰은 이날 오전 3시경 모스 크롭가(Morscrop St.)와 스미스 애비뉴 교차점 인근에서 숨져 있는 엘머 리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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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티노(33·남)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리베르티노씨가 살해된 것으로 추정,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살인사건수사전담팀(IHIT) 와 공조해 이들 사건의 연관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의심스러운 활동을 목 격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달라”며 “항 상 주변을 경계하고, 특히 늦은 시간 외 출 시에는 두명 이상 짝을 지어 이동하 뉴스큐브 라”고 당부했다.

“전우여 어디에 있는가” 6·25전쟁에서 UN군으로 참전한 캐나다 참전용사가 22 일 부산시 남구 UN기념공원을 찾아 휠체어를 타고 전우의 묘비을 찾고 있다. 이날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가족 등 90명이 각국 전몰용사 묘역 을 참배했다. 연합뉴스

써리서 승용차 스타벅스 돌진… 2명 부상 22일 12시 45분께 써리 킹조지 블 루버드와 104애비뉴 교차점 인근에 서 흰색 승용차가 스타벅스로 돌진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CTV방송에 따르면 이 사고로 스타벅 스에 있던 1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스타벅스 앞에 설치 된 의자에 있던 1명도 다리를 다쳐 치료 를 받았다.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

뉴스큐브

Immigrant Settlement & Integration Program (ISIP)

Active Engagement & Integration Project (AEIP)

이민자 정착 및 융화 프로그램

이민자 대상 출국전 프로그램

박정임 604-323-0901 veronica.park@success.bc.ca 그랜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3) john.song@success.bc.ca 버나비 사무실 송지영 스텔라 김 604-936-5900 stella.kim@success.bc.ca 코퀴틀람 노스로드 사무실 604-468-6105 Lillian.Kim@success.bc.ca 코퀴틀람 핸더슨 사무실 김정하 604-588-6869 (교환 111) esther.chang@success.bc.ca 써리 사무실 장기연

서울

Labour Market Services 써니 윤 604-468-6003 sunny.yun@success.bc.ca 코퀴틀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9) gina.hong@success.bc.ca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사무실 지나 홍 유니스 김 604-231-3344 (교환 106) Eunice.kim@success.bc.ca 랜딩 후 정착서비스

비씨 정착서비스 제시윤

Business Immigrant Intergration Support (BIIS) 이민자 창업 지원센터

취업을 위한 정보, 정보,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남현정

604-558-4909 (교환 116) chelsea.nam@success.bc.ca

다문화 초기 아동 발달 프로그램 604-468-6101 Eunju.kim@success.bc.ca

Counselling 한국어 심리상담 서비스 임혜윤

Job Options BC

604-559-3002 (한국어 4번) Jessie.yoon@success.bc.ca

Multicultural Early Childhood Development 김은주

혹은 이곳 생활에서 가족,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02-757-8987 aeipseoul@success.bc.ca 네이버카페 cafe.naver.com/successseouloffice

British Columbia Settlement Services (BCSS)

노동시장 전문 상담 및 교육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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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밴쿠버 여러지역에, 한국직원들이 여러분이 필요한 것을 도와드립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승용차는 균형을 잃고 스타벅스로 돌진, 출입문과 유 리창을 부수고 멈춰섰다. 승용차가 사고직후 멈춰 추가 인명 피 해는 없었지만 외부에 설치되어 있던 테이블과 의자 등이 부서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604-468-6100 Heiin.lim@success.bc.ca

취업훈련 프로그램 (영어로 진행)

Settlement Workers In Schools (SWIS)

• Job Options BC – 버나비/코퀴틀람 www.success.bc.ca/joboptionsbc 버나비 604-433-5538 / 코퀴틀람 604-468-6020

학교내 정착 상담 (메이플 리지)

• Job Options BC Urban Older Workers 버나비/코퀴틀람/써리 www.success.bc.ca/joboptionsbcuow 버나비 640-599-8818 / 코퀴틀람 604-468-6607 / 써리 604-498-1079

김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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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pril 24 2015

‘이민부 공무원 사칭’ 사기 등장… 주의 “이민 수속 수수료 결제하지 않으면 추방절차 들어간다”며 돈 가로채 지난 20일 애보츠포드에 사는 A씨 는 자신을 캐나다 이민부 소속 공무 원이라고 소개한 이로부터 전화를 받 았다. 그는 이민 수속 수수료 4천280 달러를 7시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추 방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며 돈을 요 구했다. 갑작스러운 요구에 당황한 A씨는 전화기에 떠 있는 발신자 이름부터 확인했다. 화면에는 캐나다 이민부와 관련된 이름이 표시되어 있었고, 이 에 A씨는 그가 이민부 공무원이라고

믿게 됐다. A씨는 그의 지시대로 일단 선불카 드 1천900달러어치를 구입해 번호를 알려줬다. 그러자 그는 A씨에게 잔금 도 당장 결제해줄 것을 요구했다. 옆 에서 A씨의 대화를 지켜보고 있던 선 불카드 판매원은 이를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즉시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씨가 받은 전화번호를 확인했고, A씨가 보이스 피싱 사기를 당한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21일 애보츠포드 경찰은 이번 사건 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사기 피해 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이안 맥도널드 애보츠포드 경찰 대 변인은 ”전화나 이메일 상으로 돈을 요구하는 경우, 항상 상대를 의심해 야 한다”며 “일반적으로 정부 기관은 즉시 입금 또는 결제를 요구하지 않 는다는 점을 명심하고, 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뉴스큐브 당부했다.

캐나다 북한인권단체“김정은 외국 방문 막아달라” 캐나다의 북한인권단체가 김정은 국 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외교상 기피인 물로 지정해 외국 방문을 막으려는 청 원에 나섰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 송(RFA)이 23일 보도했다. 캐나다 ‘북한인권협의회’는 22일 캐 나다 총리실과 외교부, 의회 주요 의원 실에 김 제1위원장을 기피인물(페르 소나 논 그라타)로 지정해달라는 청원 서를 제출했다.

기피인물 지정은 외교관 추방 등을 위한 절차로, 한 국가에서 기피인물로 지정된 인사는 해당 국가 입국이 전면 금지된다. 북한인권협의회는 국제사회가 인권 유린 책임자이자 국제형사재판소 제 소 대상인 김 제1위원장의 해외여행 을 금지하는 외교적 제재에 나서야 하 며 이를 위해 캐나다 정부가 솔선수범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캐나다 북한인권협의회는 다음달 전 승절 행사에 김 제1위원장을 국가수 반 자격으로 초청한 러시아를 비난하 기도 했다. 이경복 캐나다 북한인권협의회장은 “조만간 캐나다 의원 중 한 명이 뜻을 같이한다는 발표를 할 것”이라며 “기 피인물 지정이 성사된다면 국제형사 재판소 회부와 비슷한 효과를 내지 않 연합뉴스 을까 한다”고 말했다.

국방부, 장병·청년 통일안보 비전 발표대회 개최 “한반도 평화통일·안보에 대한 생각과 비전 공유” 한국 국방부는 광복 70주년과 분단 70주년을 맞아 ‘통일 안보 비전 발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반도 평화통일 및 안보에 대한 창 의적인 생각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 는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 사다.

대상은 재외동포 대학(원)생, 유학 중인 대학(원)생, 6·25전쟁 유엔참전 국 용사 후손이다. 참가 희망자는 2~5명으로 팀을 구성해 통일과 안보 에 대해 10분 이내로 발표하면 된다.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 자는 한국에서 열리는 발표 대회에

읽고 쓰고 토론하며 세상을 열어가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서는 주밴쿠버 홈페이지 (can-vancouver.mofa.go.kr)에서 내 려받을 수 있으며, 이를 작성해 국방부 에 제출하면된다. 마감은 5월 8일이다. 기타 문의는 전화(82-2-748-6731) 또는 이메일(25yhkim@hanmail.net) 로 가능. (담당:국방부 정신전력정책 뉴스큐브 과 김이호 중령)

운전자가 촬영한 경비행기 모습

트위터(Pic @Ehslater) 캡처

경비행기 도로 위에 불시착…“부상자 없어” “퇴근 시간과 맞물려 일대 혼잡” 델타 일대를 비행하던 경비행기가 엔진 고장을 일으켜 91번 고속도로 위에 비상착륙했다. 델타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2 일 오후 6시 17분께 64애비뉴 인근 91번 고속도로에서 경비행기가 엔진 고장을 일으켜 불시착했다. 경비행기 는 도로 위에 불시착, 중앙 분리대를 들이 받으며 멈췄다. 다행히 착륙과정에서 지나는 차량 과 충돌하지 않았다. 조종사 A(49)씨

도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고 비행기 를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비행기가 비상착륙을 했다는 신 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서 측은 곧바 로 인근 도로를 통제했다. 이에 퇴근 길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고장으로 균형을 잃고 비상착륙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스큐브

어려서부터의 올바른 독서와 작문 습관으로 독해력과 어휘력, 토론과 설득 능력 키운다! 초등•중학교 시절에 유학이나 이민 와 공부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리스닝, 스피킹 실력은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건 리딩과 라이팅으 로 갑자기 열심히 공부한다고 실력이 느는 부분이 아닙니다. 어려서부터 꾸준한 독서를 통해 어휘력을 늘리며 다양한 관심, 폭넓은 사고와 이해를 통해 향상되는 것이 리딩이고 이를 바탕으로 쉼 없이 자기 글을 써나갈 때 향상되는 것이 라이팅입니다. 명문대 합격에 있어 중요한 학문적 성과로 볼 수 있는 TOEFL과 SAT Reasoning. 여기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부분이 TOEFL의 Reading 부분과 SAT Reasoning의 Critical Reading입니다. 또한 명문대 입학의 중요한 관건은 Essay Writing이고 대학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도 Writing입니다. 검증된 북미 최고의 온라인 교육 Learning A-Z의 Reading A-Z와 최고의 교육전문 출판사 Scholastic의 검증된 우수한 컨텐츠를 가지고 수 업을 진행합니다. 기존의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도서들은 오래된 classic novel 위주로 되어 있어 자칫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를 잃기 쉽습니다. 고전과 명작도 좋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책을 읽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야 평생 책을 가까이 두고 살게 할 수 있습니다. 픽션과 논픽션을 망라하고 분야도 정치, 사회, 문화, 경제, 예술, 과학, 우주, 환경, 시사 등 제목만 봐도 읽고 싶을 정도로 흥미 진진합니다. 책 길이도 단계에 맞게 조절되어 지루하지 않은 독서가 되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Reading & Writing Club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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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영어 레벨 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수준을 정확히 체크하고 수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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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1-2회 선생님의 1대1 및 그룹 지도를 받습니다.

선생님은 학생이 책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리뷰하고 내용과 관련해 함께 토론하고 대화합니다.

책에 나온 어휘들을 테스트하고 책 내용과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라이팅을 하며 선생님은 이를 첨삭 지도하고 코멘트를 달아 줍니다.

초등학교부터 중학교(ESL 포함)까지 레벨 테스트를 거쳐

읽기, 쓰기는 물론, 듣기, 말하기, 토론과 발표에 이르기까지 영어의 모든 분야를 고루 발달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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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Friday | April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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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유튜브, 가장 많이 본 밴쿠버 동영상 7편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다

④ 스탠리컵 결승전 응원가 레이지 송 페러디

음은 캐나다 공영방송 CBC가 유튜브의 도움을 받아 소개한 유튜브 이용자들

제목 Canucks Stanley Cup Finals Song - Lazy Song Parody 게제일자 2011년

이 가장 많이 본 밴쿠버 관련 동영상 7편이다.

5월 조회수 6,311,454 ① 손 꼭 잡은 수달 부부 제목 Otters holding hands 게제일자 2007년 3월 조회수 20,448,968

지난 2007년 3월 게재된 동영상으 로 밴쿠버 아쿠아리움에 있는 수달 한 쌍을 촬영한 것이다. 현재 조회수 2천 만을 넘긴 이 동영상에는 수달 니야크 와 마일로가 손을 꼭 잡은 채 유유히 배영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② 짜릿한 산악 자전거, 영상이 이 정도는 돼야 제목 If Only Every Mountain Biking Video Was Shot Like This 게제일자 2010년 4 월 조회수 9,495,451

산악 자전거의 스릴을 영상과 빠른

템포의 음악으로 표현한 영상으로 2010년 게제됐다. 높은 퀄리티의 촬 영 기법과 편집으로 화제를 불러왔다. ③ 마이크 몽고메리의 슬로프 자전거 묘기

밴쿠버 캐넉스의 스탠리컵 결승 진출 로 도시 전체가 축제의 분위기에 휩쌓 였던 지난 2011년 5월 등장한 응원가. 유유자적 레게풍의 포크 ‘레이지 송’을 페러디한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제목 GoPro HD HERO Camera: Crankworx Whistler - Mike Montgomery’s

⑤ 캐나다인은 나무를 이렇게 자른다?

Slopestyle Run 게제일자 2010년 8월 조회수 6,766,360

휘슬러에서 열린 슬로프 스타일 자 전거 대회에서 완벽에 가까운 묘기를 보여준 마이크 몽고메리 선수. 몽고메 리 선수의 헬멧에 촬영된 동영상으로 자전거를 타고 아슬아슬하게 슬로프 를 넘나드는 모습이 담겨있다.

제목 Fan Fights 7 - Vancouver Riot 2011 게제일자 2011년 5월 조회수 3,582,660

지난 2011년 밴쿠버 커넉스의 우승 의 좌절되자 폭도로 변한 팬들이 길에 쓰러진 사람을 집단 구타하는 모습과 이를 말리러 온 사람 간의 싸움을 촬 영한 영상. 스탠리컵 폭도들에 대한 처벌은 아직도 현재 진행 중이다. ①

제목 West Coast Falling ( Canadian style) 게제일자 2010년 12월 | 조회수 3,957,97

한 남성이 전기톱을 이용해 엄청난 둘레를 자랑하는 고목을 자르는 모습 이 담긴 6분 가량의 동영상이다. ⑥ 폭도로 변한 커넉스 팬들

⑦ 밴쿠버 타임랩스 제목 Vancouver City TimeLapseHD 게 제일자 2010년 1월 조회수 3,347,858

밴쿠버의 모습을 장시간 촬영한 뒤 빨리 돌려서 보여주는 영상으로 2010 년 밴쿠버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과 맞 물려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았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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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pril 24 2015

캐나다 테니스계 스타, 악수 거부 논란 지난해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에서 준우승한 유지니 부샤드(7위·캐 나다)가 상대 선수와 악수를 거부해 뒷 말을 낳고 있다. 캐나다 CBC 방송은 지난 주말 열린 국 가대항전 페더레이션스컵 대진 추첨이 열린 뒤에 일어난 부샤드의 ‘악수 거부’ 해프닝을 최근 보도했다. 캐나다는 루마니아와 17일부터 사흘 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페드컵 경기를 치렀다. 대진을 정하는 추첨이 끝난 뒤 루마 니아의 알렉산드라 둘게루(70위)가 부 샤드에게 손을 내밀며 악수를 청했지만 부샤드가 “아니, 됐다(No, I’ll pass)”고 말

하며 이를 거부했다는 것이다. 둘게루는 다소 머쓱한 표정을 지으며 내밀었던 손을 거뒀다. 둘게루는 코트에서 복수했다. 바로 다 음날 열린 단식 경기에서 둘게루는 부 샤드를 2-0(6-4 6-4)으로 물리쳤다. 승 리를 확정한 뒤 세리머니도 재미있었 다. 둘게루가 손을 내밀자 루마니아 코 칭스태프와 선수들이 단체로 손을 내밀 었다가 먼저 거둬들이는 ‘악수 거부’ 세 리머니를 하며 승리를 자축한 것이다. 부샤드는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둘게루에게 다른 감정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다”라며 “서로 맞대결을 앞둔 시점이라 상대에게 행운을 빌어주는 악

수를 하고 싶지 않았을 뿐”이라고 해명 했다. 그는 “경기가 끝난 뒤에는 평소와 다름 없이 악수를 하지 않았느냐”고 덧 붙였다. 기량과 미모를 겸비해 ‘제2의 샤라포 바’로 불리며 여자 테니스계의 새로운 인기 스타로 떠오른 부샤드는 지난해 페드컵 슬로바키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서도 상대 선수인 크리스티나 쿠코바와 악수를 거부한 예가 있다. 루마니아의 에이스 시모나 할레프(3 위)는 “어떻게 교육을 받고 자랐는지 보 여주는 것 아니냐”며 “승리를 거둔 알렉 스가 자랑스럽다”고 부샤드에게 쓴소 연합뉴스 리를 했다.

고양시“캐나다 시장개척단 파견, 큰 성과 거뒀다”

고양시 제공

고양시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신성전자 등 6개 업체가 캐나다 시장개척단에 참가해 총 507만달러의 수출 상담과 284만 달러의 수출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 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을 위해 발빠른 대응 전략을 위해 이

번 시장개척단을 추진했다”고 설명 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첫 참가한 또부 아트사는 미술 작품 및 유명 캐릭터 를 동일하게 재현할 수 있도록 고안 된 특허 아트상품으로 캐나다 전 지 역 유아용 관련용품 데세레스사와 상담을 통해 단가 및 초기 물량 등에

교통사고 케이스 첫 상담 무료

캐나다의 사회적경제 연구기관 인 칼 폴라니 사회경제연구소 (KPIA)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24 일 서울에 문을 연다고 서울시가 23일 밝혔다. KPIA는 사회적경제의 이론적 배 경을 제시한 오스트리아 태생의 사 회철학자 칼 폴라니(1886∼1964)의 학술적 성과를 계승하고 사상을 전 파하기 위해 1988년 캐나다 몬트리 올 콩코디아대에 설립된 칼 폴라니 정치경제연구소의 아시아 지부격이 다. 현재 몬트리올 외에 프랑스 파리 에 연구소가 있다. 서울혁신파크 21동에 마련된 KPIA는 칼 폴라니의 이론과 사상을 토대로 시장경제와 공공경제가 조 화를 이루는 서울형 사회적경제 모 델을 구축하고 각국의 사례를 비교· 연구해 한국형 사회적 경제 모델을

대해 의견을 조율했다. 또 대형 파이프 등의 동파 방지를 위해 들어가는 동결방지 설비를 제 작하는 화인유니켐은 겨울이 길고 추운 캐나다 지역 특성상 에너지 제 품에 매우 관심이 많은 Drexan사와 밴쿠버에서 만나 OEM제작과 단가 등에 대해 논의하고 캐나다 시장 독 점권에 관련한 상담을 진행했다. 현 재 일본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나 화 인이 진출 시 100만불 이상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산업용 앰프 제작사인 신성전자의 경우 토론토 지역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여 바이어 요구에 따른 제품 제작과 판매가격 등에 대해 논의하 여 상담 바이어 3개사와는 올해 중 40만불 정도의 거래가 가능할 것으 로 예상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뉴스큐브

ICBC ICBC 클레임 전문

캐나다‘칼 폴라니 연구소’ 서울에 문연다 제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나아가 일본·중국의 이론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다원적 발전모델도 제 시한다는 계획이다. KPIA는 연구자와 후원자, 조합원 등 다양한 주체가 연구소를 이끄는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되며 박진도 충남대 교수가 연구소 협동조합 이 사장을, 정태인씨가 소장을 맡았다. 24일 오전 열리는 개소식에는 박 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칼 폴라니 의 딸인 캐리 폴라니 레빗 캐나다 맥 길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KPIA 개소는 서울의 사회적경제가 도약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서울은 ‘사회적경제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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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pril 24 2015

신임 토론토 경찰청장에 캐나다 첫 흑인 AP/연합뉴스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의 신임 경 찰청장에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흑인 이 선임됐다. 21일 캐나다 언론에 따르면 토론토 경찰위원회는 10년 재직 후 정년 퇴 임하는 빌 블레어 청장 후임으로 마 크 손더스(52) 부 청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손더스 신임 청장은 영국에서 출생 한 자메이카 출신 이민 가족의 아들

로 어린 시절부터 “책상머리에서 하 는 일은 하지 않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경찰에 투신, 32년 만에 캐나다 최대 경찰 조직의 수장이 됐다. 재직 기간 그는 일선 업무부터 조 직 행정에 이르기까지 경찰 업무 전 반에 걸쳐 이력을 쌓았으며 복수의 부 청장들 가운데 살인, 마약, 범죄조 직, 특수부대 업무를 책임져왔다. 손더스 청장은 캐나다 최초의 흑인

경찰청장직에 오른 소감을 묻는 말에 “검다는 것은 멋진 일이지만 그렇다 고 별난 득이 되는 것도 아니다”며 “ 경찰관으로서의 소임만이 으뜸”이라 고 밝혔다. 토론토 경찰청에는 1천 200여 명의 경관과 164명의 민간 행 정요원이 일하고 있으며 연간 예산은 1억 7500만 달러(약 1천550억 원)에 달한다. 그에게는 경찰조직 개혁과 비용 절 감, 인종 갈등 해결이라는 토론토 경 찰 특유의 과제가 놓여 있다. 특히 토론토 경찰청 직원의 절반 이상 이 연봉 10만 달러 이상의 급여로 소위 ‘햇볕 리스트’에 속한다는 여론의 비판 을 털어내며 세금 절감 대책을 내놓아 야 한다. 또 전 세계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토론토에서 경찰 행정과 치안 업무가 유색 인종에 유달리 차별적이라는 오명 을 씻어야 하는 과제도 그의 몫으로 지 적된다. 청장 선임 경합과정에서 경찰개혁을 위해서는 외부 인사가 적임자라는 견해 가 나오기도 했으나 손더스 청장은 오 랜 기간 소통과 조화의 업무 스타일로 정평이 난 덕에 무난히 청장직에 선임 된 것으로 전해진다. 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 문제’국제 학생·청소년 작품 공모 “2017년 3월까지 2년 간 활동할 계획” 한국 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올바른 역사 의식 적립을 도모하기 위해 마 련된 ‘201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관련 국제 학생·청소년 작품 공

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음악과 미술 부문으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여성인권진흥

원 홈페이지(www.stop.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6월 30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여성인권진흥 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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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BC, 애플와치 전용 앱 출시 23일 CIBC(캐내디언임페리얼뱅크 오브커머스)가 업계 최초로 애플와 치 전용 앱을 발표, 모바일 뱅킹 서 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뱅킹 앱은 잔액 확인, 계좌 이체, 최근 거래 내 역, 가까운 CIBC 지점 검색 등 기 능을 지원한다. CIBC 제공

코퀴틀람 중학교에 ‘폭탄 설치’ 신고 소동 22일 오전 8시께 코퀴틀람 스캇 미 들 스쿨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신고 가 접수돼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건 물을 폐쇄하고 수색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경찰견 등을 동원 2시간 30 여분 동안 건물을 조사한 결과 해당 신고는 허위 신고인 것으로 드러났 다. 이에 따라 학교 폐쇄도 해제됐다.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수색에 협 조해준 교직원과 학부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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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일시:2015년 5월 2일 토요일, 오전 11:00~오후1:00/내용:고 용기준법 안내, 고용의 종류, 불만 접수 및 해결, 질의 응답/강사 :Jimmy Yan, M. Ed. Access Pro Bono Society of BC/담당 자: 제시윤/사전등록 석세스:영주권 카드 갱신 신청 설 명회 ¤SUCCESS Tri-cities Service

Centre 2058 Henderson Place, 1163 Pinetree Way Coquitlam, BC ☎ 604-468-6000

일시:5월1일 금요일 10:00~12:00 /강사:Lillian Kim, SUCCESS Settlement Practitioner/내용: 신청서 작성 및 첨부 서류 준비 요령/사전등록 한·캐나다 세금상식 설명회 ¤밴쿠버한인회관 ☎ 밴쿠버한인회

604-255-3739, 주밴쿠버총영사관 604-681-9581

일시:5월 5일 오후 3시부터 6시 까지/강사:김완일 한국세무사 와 고준호 변호사, 정구정 한국 세무사회 회장 /무료, 사전 예 약 없음

프로그램 소개 Diploma, Certificate

각종 RCM 이론 Theory 시험대비 (Aug.7/8 ,2015) (12주 완결)

TD

석세스 한국어 통역 무료 워크샵: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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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알림터’는 한인 교민들에게 행 사, 세미나 일정을 소개하는 공간입니 다. 무료 게재를 원하시는 개인 또는 단 체·기관에서는 이메일로 이름과 일시, 장소 등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 info@newscubemedia.com

신설프로그램

캐나다에서 한인이 만든 최초 음악전문대학

BMO

행사 알림터

(Gr.1-Gr.7) 합창단 모집 Senior 합창단 (나이 55세 이상 ,남녀노소)

♪ 유아 교육반, 성인반, 합창방 ♪ All Instruments (피아노/현악기/금간관악기/목관악기/성악/작곡) ♪ 국악기 (가야금, 아쟁, 단소, 장구교실) ♪ 일반인들과 유학학생들을 위한 음악 전문 프로그램 (Speciallist Certificatee/Artist Certificate) *** 각 전공에 따라 보다 체계적으로 효율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0-5yr) 어머니와 함께하는 음악교실

♪ RCM (Royal Conservatory of Music),

아버지,어머니 가야금 교실

♪ Music Theory, Harmony and History, ♪ 작곡, 오케스트레이션, 편곡, 뮤직 비지니스 (매니지먼트/운영기획/제작PR) ♪ Workshop, Master Class and Redital

이/종/은 학장

가야금, 피아노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잘 알려진 학장 이종은은 북미에서 가야금으로 한국을 알리고 있 다. 1987년에 이민을 와서 UBC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피아노, 작곡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작 곡을 전공하였으며, 인간문화재 제 17호 봉산탈춤, 장구, 가야금의 양소문씨에게서 사사하였다. 또한 작곡가로서 이종은은 Pro-Musica Society밴쿠버 작곡 협회의 부회장일 뿐 아니라 캐나다 음악센터National Cadadian Music Centre 1st Korean-Canadian 작곡가 이다. 1997

캐나다 아시아 경제 협력체 정상회담에서 첫 한국계 음악인으로 동서양 작품 기념 연주 1997-2002 UBC 음대 한국음악 앙상블 지휘 및 강연 2001 캐나다 소켄음악 협회 주최 음악공연 2000-2005 Vice-President 캐나다 밴쿠버 작곡가 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2003 세계 여성 작곡페스티벌, 캐나다 작곡가로 입상 2004 BC주정부 음악 시험 감독 2007 뉴욕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 초청 연주 및 강연 2006-2012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 주관, 문화원 주관으로 20여개 북미 대학 연주 및 강연

2007-2012 아동병원, 고아원 후원 연주회 2008 외교 통상부 장관상 수상 BC주 정부 주관으로 1st 한국계 캐내디언 작곡 2012-2014 가로 뉴욕 카네기홀 작품공연 2013 밴쿠버 사단법인 한인 문화협회 회장 영국여왕 즉위 60주년 2013 쥬블리 다이아몬드 메탈 수상 2013 Ottawa주정부 초청연주 2014 초록어린이재단 창립 65주년 명예홍보대사 2014 Vancouver Symphomy Orchestra와 협연 Toronto University 초청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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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pril 24 2015

韓商·중소기업 상생 다짐하며 구미 수출상담회 폐막

22일 오후 경북 구미 구미코에서‘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가 열리고 있다.

월드옥타 회원 500여 명 참석…연합뉴스 사장 주재 만찬 최대 규모의 재외동포 경제단체 세 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국가기 간뉴스통신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주 최한 제17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 상담회가 23일 오후 막을 내렸다. 월드옥타 회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1일부터 열린 이번 행사에서 는 수출상품 전시회 및 상담회, 투자 유치 설명회, 해외 취업 박람회, 해외 한상 성공 스토리 특강 등 다양한 프 로그램이 펼쳐져 알찬 성과를 거뒀 다. 구미시를 비롯한 경상북도 지역 기업들과 한인 경제인들은 동반 성장 을 위해 협력하기로 다짐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구미시 컨벤션센터인 구미코 2층 전시실에서 열린 폐회식은 단체 기념촬영,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박 노황 연합뉴스 사장·이인선 경상북 도 경제부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등 의 인사말, 감사패 증정, 임명장 수여 및 지회기 전달, 공로패 수여, 우수 지 회 표창, 연합뉴스 사장 주최 환송 만 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폐회식에는 월드옥타의 박병철 이 사장, 차봉규 수석부회장, 이영현·조 병태·천용수·권병하·김우재 명예회 장, 19명의 상임집행위원(부회장), 특

연합뉴스

별위원회 임원과 통상위원회 위원장, 각국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새로 지회장이 임명된 곳은 중국 지 린(吉林)성 퉁화(通化)지회(지회장 이청산)와 시안(西安)지회(지회장 최 승수) 2곳이다. 박기출 회장은 폐막 연설에서 “5대 양 6대주에서 먼 길 마다하지 않고 행 사에 참여한 우리 형제·자매들을 만 나는 기쁨이 너무 컸다”고 치하하면 서 “품격 있고 내실 있는 대회를 만들 기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하신 남유 진 구미시장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 은 고마움을 표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대회를 공동 주최 한 연합뉴스는 국내 언론 가운데 최

초로 한민족센터를 운영하면서 해외 에서 활약하는 우리 한인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고국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는 역할을 했으며, 특히 월드옥 타의 활약을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홍 보해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 다”고 평가했다. 박노황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 분은 한 분 한 분이 모두 낯선 땅에서 맨주먹으로 성공 스토리를 쓰신 주인 공으로, 개인적인 성공에만 머물지 않고 모국과 동포들에게 보탬을 주기 위해 이렇게 찾아줘 더욱 감사드린 다”고 격려했다. 박 사장은 “월드옥타는 전 세계 68개 국에 133개 지회를 거느린 최대의 재 외동포 경제단체이고, 연합뉴스는 28 개국 37개 지역에 60여 명의 해외 취재 망을 운영하는 우리나라의 대표 언론 사”라고 소개하면서 “월드옥타와 연합 뉴스가 손을 잡은 것은 서로의 상생 발 전을 위해서도 의미 있는 일이지만 한 민족 공동체의 구축과 성장을 위해서 도 매우 긴요한 일인 만큼 오랫동안 맺 어온 협력 관계를 발판으로 모국의 경 제 발전과 국가 브랜드 제고에 더욱 힘 쓰자”고 다짐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만찬 후 자리를 구미 CGV로 옮겨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한다. 월드옥타 회장단과 명예회장, 주요 임원 등 100여 명은 24일 오후 서울 여 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 정훈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대 표의원이 주최하는 ‘글로벌 한민족 네 트워크를 통한 강소(强小)기업 현지 수 출 기반 강화 모색’이라는 주제의 춘계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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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국·중국·인도, 세계 사치성 소비 주도 한국과 중국, 인도가 세계 사치 성 소비를 주도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 치는 보고서에서 한국과 중국, 인 도의 명품 의류·신발 시장이 2009∼2014년 연간 16.8∼18.4% 성장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 스트가 23일 보도했다. 이는 세계 명품 의류·신발 시장 성장률 4.8%의 3.5배에 달한다. 명품 의류·신발 외에 중국과 인 도에서는 보석 소비가 급증했으 며, 한국에서는 고가 주류 판매가 빠르게 늘었다. 아제이 싱 카푸르 메릴린치 주식 전략가는 “과거 5년간 중국인과 인도인, 한국인들이 고급 사치품 소비를 주도했다”며 “중국과 한국 처럼 고령화 사회에서는 보톡스와 화장품 등이 주목을 받는다”고 말 했다. 작년 전세계 사치성 소비 시장 규모는 4조5천억 달러(약 4천874 조 원)로 6% 증가했다. 보고서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에도 인터넷의 급속한 성장 등으 로 사치품 소비 증가율이 장기적 으로 세계 경제성장률을 웃돌 것 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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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Friday | April 24 2015

어린이 근시 예방하려면 실외활동 시간 늘려야

중국 남부의 한 소도시. 어린이들이 투명 천장과 벽으로 된 교실에 앉아 단 어를 암송하고 있다. 이 교실은 모든 방 향에서 빛이 들어오도록 설계됐다. 이 특수교실은 최근들어 아시아 지역에 서 늘어나고 있는 어린이 근시 예방에 밝은 자연채광이 효과가 있는지를 실 험해 보기 위한 것이다. 근시는 안구가 둥근 모양으로 커지는 게 아니라 옆으로 길어지면서 발생한 다. 이렇게 되면 망막에 상(像)이 제대 로 맺혀지지 않고 멀리 있는 물체는 흐 릿하게 보인다. 다른 지역과 비교해 특히 아시아 지 역에서 어린이 근시가 늘어나고 있다 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국립 눈(眼)연구소가 12~54세 미국인을 대상으로 지난 30년동안 별 개로 진행해 2004년에 완료한 연구 결 과 41.6%가 근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여러 나라 청소년의 근시 비 율은 이보다 훨씬 높다. 지난달 ‘플로스 원’(PLOS ONE)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 르면 조사대상이었던 중국 베이징 10

대 4천798명의 80%가 근시였다. 싱가 포르, 대만에서도 비슷한 비율을 보였 다. 서울에서 지난 2012년 실시한 조사 에 따르면 조사대상인 10대 남자애 2 만4천명 거의 전부가 근시였다. 호주 퍼스 인근의 에디스 코완대 왕 웨이 교수는 평소 행태와 환경이 유전 자와 결합해 근시를 유발하지만 지금 과 같은 급속한 증가는 환경의 영향에 서 비롯된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최근의 베이징 조사 연구에 참여했던 왕 교수는 유전자가 빠른 시간에 변화 하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크게 우려되는 점은 고도 근시 의 증가라고 WSJ는 전했다. 고도 근시 의 증가는 망막박리, 녹내장, 시력감퇴 위험성을 증가시킨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아시아지역서 급증 이상현상 유전보다는 환경이 원인 근시 치료 또한 큰 문제이다. 대부분 의 어린이 근시에는 안경이 효과적이 지만 많은 어린이들이 착용하지 않고

있다. 종종 부모들이 안경 착용의 필요 성이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한 탓이 다. 한편으로는 ‘문화적 신념’ 때문에 부모들이 안경 착용을 못하게 한다고 벨파스트의 퀸즈대 나단 콩돈 교수는 주장했다.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 안경 이 눈을 약하게 만든다고 믿는 부모들 이 많다는 것이다. 아시아 지역 의사, 부모, 보건 관계자 등은 근시 예방과 악화 방지를 위해 노 력하고 있다. 어떤 방법은 널리 사용되 기는 하지만 거의 효과가 없는데 중국 의 지압방식이 그 중 하나이다. 상당수 의 중국 학교에서는 전통 지압법에 따 라 날마다 어린이들이 눈 주위를 마사 지하도록 한다. 이보다는 더 낫게 보이는 다른 방법 이 있다. 실외에서 시간을 더 많이 보내 도록 하는 방법이 근시 예방의 ‘주요 전 략’으로 시험 중이라고 WSJ는 전했다. 또 한 가지는 ‘아트로핀’ 약물을 사용하 는 것이다. 아시아 지역에서 근시가 왜 갑자기 많아졌는지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 만 실외활동에 보내는 시간이 한 가지 요인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WSJ는 여러 나라에서 실시한 10여 차 례의 연구 결과를 인용, 실외활동 시간 이 길어질수록 근시가 될 가능성이 작 아진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어린이 2천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한 이안 모건 전(前) 호주국립대 교수는 하루 실외활동 시 간을 40분 더 늘렸더니 근시가 23% 줄 어들었다고 밝혔다. 모건 박사의 논리는 동물 실험으로도 입증되고 있다. 눈에 비친 빛이 도파민 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자극하고 이

도파민이 안구가 옆으로 커지는 것, 즉 근시 유발을 방지하는 화학물질을 배 출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그는 최근 ‘네 이처’에 발표한 ‘밝은 자연채광 교실’이 어린이들의 집중력과 안정감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고 있다. 지금 까지 결과로는 긍정적이라고 모건 박 사는 말했다. 학생 50명을 수용하는 이 교실에서 공부하는 한 어린이(12)는 기존 교실보 다 약간 덥기는 하지만 더 밝아서 좋다 고 말했고 이에 대해 다른 급우들도 공 감을 표시했다. 아시아 지역 일부 안과 의사들은 이

수돗물 속의 불소가 충치 예방하는 것처럼 충분한 빛은 근시 예방에 도움 전부터 어린이들이 실외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권유해 왔지만 가족 들로부터 협조를 얻기가 무척 어려웠 다고 말했다. 근시 자녀가 있는 부모들 에게 실외활동 시간 연장을 권유하면 “’알았다’면서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 는 것이다. 이런 부모들에게는 ‘아트로핀’ 약물 사용을 권하지만 실외활동 시간을 늘 리는 것이 위험성 낮은 해결책이라고 오하이오 주립대 시력검안학부 칼라 자드니크 교수는 강조했다. 25년간 근시 연구를 해 온 자드니크 교수는 “수돗물 속에 들어있는 불소가 충치를 예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충 분한 빛이 근시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 문에 모든 어린이에게 그 방식이 적용 연합뉴스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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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생활 활발한 사람이 돈도 더 잘 번다 침실에서 성공적인 사람이 일터 에서도 더 성공적이다? 성관계를 더 자주 갖는 사람일수 록 돈도 더 잘 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 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앵글리아러 스킨대 연구팀이 그리스인 7천500 명의 행동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주일에 2∼3번 섹스를 하는 사람 이 그보다 덜 자주 하는 사람보다 보수가 4.5% 높았다. 연구는 그러나 활발한 성샐활이 일의 성취를 높여 소득을 증가시키 는 건지, 아니면 돈을 더 잘 버는 사 람이 성생활에 있어서도 운이 좋은 건지는 분명히 규명하지 않았다. 연구를 주도한 닉 드라이다키스 앵그리아러시킨대 교수는 “매슬로 의 욕구단계 가설에 따르면 개인적 인 삶에서 더 행복하고 성취감을 느낄수록 일에서도 더 생산적이고 성공적”이라고 말했다. 교수는 “성 적으로든 아니든 사람은 다른 사람 을 사랑하고, 사랑을 받아야 한다 는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외로 움이나 사회불안, 우울감에 더 민 감해지고 이것이 일에도 영향을 미 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에 따르면 또 건강에 문제 가 있는 사람일수록 성관계 빈도 도 낮았다. 규칙적으로 약을 먹는 사람은 5.4%,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2.4%, 심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11.4% 정도 성생활이 덜 활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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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Friday | April 24 2015

“역발상으로 난관 극복해 1억 달러 매출 성공” 월드옥타 명예 회장 이영현 “청년 여러분! 성공에 목말라 하세 요. 인생은 주어진 것이지만 선택은 여 러분의 몫입니다. 지금 내가 보잘것없 다고 20년, 30년 뒤에도 똑같을 거란 패배 의식은 버리세요. 젊다는 것이 얼 마나 큰 자산인지 도전해 보면 압니 다.” 22일 오전 구미시 IT의료융합기 술센터 대강당을 가득 메운 250여 명 의 청년은 2시간 동안 캐나다에서 온 기업인의 열강에 숨을 죽였다. 그 주인공은 캐나다에서 연매출 1억 달러의 영리무역을 운영하는 이영현 회장(74). 그는 구미시의 금오공대, 경 운대, 구미대 학생들에게 ‘한국과 캐나 다의 무역 선봉장’, ‘무역업의 대부’, ‘판 매의 달인’으로 불리게 된 자신의 생생 한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이 회장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 옥타)와 연합뉴스 공동 주최로 21일 구미시 구미코(구미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 회’에 참석 중이다.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자 열리는 월드옥타 대회에 빠짐없이 참가해온 그가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차세대의 육성이다. 그래서 젊은이들 을 위한 강연 요청을 받으면 열 일 제 치고 달려간다. 그래서 최근에는 ‘성공 전도사’라는 별칭도 얻었다. 이 회장은 학생들에게 성공을 위한 키워드로 ‘목 표·인연·고정관념·신용·경험’의 5가 지를 꼽았다. “초등학교 시절 아이스하키화에 새 겨진 ‘’Made in Canada’란 문구를 보고 는 캐나다 유학을 꿈꿨습니다. 남들은

조앤 리 변호사 Joanne Lee

얼토당토않은 바람이라며 비웃었지 만 포기하지 않았기에 캐나다로 유학 을 왔고 오늘날 자수성가한 기업가가 됐습니다. 목표 의식을 갖고 그것을 늘 염원하며 포기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이루게 됩니다.” 그는 아르바이트로 택시 운전을 할 때 캐나다로 출장 온 한인 남성을 대가 없이 도왔던 이야기를 전하며 ‘인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캐나다 백화점으로부터 첫 거래로 한국 장난감 3천 개 주문을 받고는 고 국으로 달려와 삼성물산을 찾았습니 다. 실적은 고사하고 한 번도 거래한 적 없으니 문전박대를 당할 뻔했는데 마침 그 부서에 제가 택시에 태웠던 손 님이 있어서 납기를 맞출 수 있었습니 다. 남에게 호의를 베푸는 데 인색하면 안 됩니다. 세상 사는 이치는 서로 돕 고 사는 데 있습니다.” 이 회장을 도왔던 삼성물산 직원은 나중에 삼성그룹 부사장까지 승진했 고, 그 인연으로 삼성 제품을 열심히

이영현 캐나다 영리무역 회장이 22일 경북 구미시 IT의료융합기술센터 강당에서 금오공대, 구미대, 경운대 학생 250여 명에게 자신 의 성공 노하우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공을 위한 키워드는 목표·인연·고정관념·신용·경험 팔아 영리무역은 2008년에 1억 달러 수출탑을 받기도 했다. 그는 “고정관념을 깨라”고 강연 내내 강조했다. 남과 다른 차별성을 지니려 면 역발상이 중요하다는 것. 그런 파격 과 도전 의식으로 이 회장은 캐나다 유

명 백화점에 놋쇠로 만든 요강을 ‘사탕 그릇’으로 포장해 9천여 개 팔았고, 나 무 빨래판을 ‘아마추어 예술품’으로 소 개하며 납품하는 등 지금까지 1천여 가지의 한국 제품을 캐나다에 팔았다. 모국의 수출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1985), 수출산업훈장

(2000)을 받았다. 2013년에는 영국 여 왕 즉위 60주년을 기념해 각 분야에서 공을 세운 연방국 시민에게 수여하는 ‘다이아몬드 주빌리(Diamond Jubilee) 메달’ 서훈자로 뽑히기도 했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개 척해온 그였기에 수난과 좌절도 그만

큼 많았다. 그는 학생들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극복하는 방법 은 오직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 조했다. “동양인으로 차별받아 억울하게 해 고를 당하기도 했고, 납품받은 다음 날 파산한 악덕 기업 때문에 큰 손해를 보 기도 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돌파구를 찾아 뛰었습니다. 포기하는 순간 거기 서 모든 게 끝나기 때문입니다.” 강연을 마친 이 회장은 “지금까지 국 내 70여 개 대학을 돌며 성공 노하우를 전했고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강단에 설 계획”이라며 “내 이야기를 들은 젊은이 중에 한 명이라도 성공한 거상(巨商)이 나온다면 내 역할은 다 한 것”이라는 바람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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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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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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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pril 24 2015

술집을 찾아 밤길을 헤매신 분! 반복되는 점심 메뉴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로 오세요.

저렴한 가격과 어머니의 손 맛으로 한 분, 한 분, 정성껏 모십니다. 점/심/스/페/셜/메/뉴 Lunch special

황태콩나물국밥

등뼈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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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볶음밥

오징어 덮밥

불고기 덮밥

제육 덮밥

생태탕

돼지갈비정식

뚝배기 불고기

삼겹살구이정식

저/녁/메/뉴 Dinner

주당의 명소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밥 땡겨도 오세요~!

From the Char Gr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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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he pot

계란탕 활화산 치즈계란찜 흑염소수육 생태탕 홍어매운탕 등뼈 김치찌개 은대구목살조림 가자미 튀김 오징어무침 홍어무침 시메 사바 찐만두/튀김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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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Friday | April 24 2015

“해리포터 퇴짜” “8억원에 , 구글 인수 거절”최악의 실수 10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의 출판 제안을 퇴짜놓고, 단 8억 원에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을 인수할 기회를 놓쳤다면?’결과 론적인 이야기지만 당사자들에겐 아직도 땅을 치고 후회할 순간으로 영원히 회자될지 모른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의 온라인 화제성 뉴스사이트인‘i100’은 20일(현지시간)‘이것이 사상 최악의 실수 10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같은 역사 적인 실수들을 엄선했다.

은 가격을 75만달러(8억 1천만 원)까 지 낮췄으나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다. 구글의 현재 가치는 3천650억달러 (395조 원)로 추산된다. ◇ 히틀러를 쏘지 않은 영국 군인

1차 세계대전에서 최고의 무공훈장 을 받은 영국의 군인 헨리 탠디는 1914년 전장의 한 참호에서 부상을 당한 채 무장도 하지 못한 독일군 소 속 아돌프 히틀러 일병을 우연히 만났 다. 그러나 탠디는 히틀러를 쏘지 않 았고, 살아난 히틀러는 2차 세계대전 을 일으키게 된다. 다만 이 이야기의 정확성에 대해선 논란의 여지가 있다 고 이 사이트는 전했다. ◇ 61만엔짜리 주식을 1엔에 판 주식중개인

◇ J.K. 롤링 퇴짜놓기

J.K. 롤링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해 리 포터 시리즈는 블룸스버리 출판사 가 출간을 결정하기 전까지 무려 12 개 출판사로부터 퇴짜를 맞았다. 심지 어 블룸스버리 출판사도 회장의 8살 짜리 딸의 추천 덕분에 이 책의 출간 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전 세계 60개 언 어로 번역돼 저자인 롤링에게 10억달 러(1조원)의 수입을 안겨줬다. ◇ 쓰레기통에 버린 비트코인

지난 2009년 온라인 가상화폐 비트 코인 7천500개를 구입한 영국 웨일스

출신의 제임스 하웰스는 몇 년 동안 비트코인을 저장한 하드디스크를 서 랍에 처박아뒀다. 당시로써는 가치가 ‘0원’에 가까웠기 때문이었다. 결국 1분도 망설이지 않고 이 하드 디스크를 버린 하웰스는 자신이 구입 한 비트코인이 450만파운드(72억 원) 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쓰 레기매립지로 가서 1.5m가 넘는 쓰레 기 더미를 뒤져야 했다. ◇ 100만 달러에도‘구글 안 살래’

구글의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 르게이 브린은 지난 1999년 익사이트 의 최고경영자(CEO)인 조지 벨에게 자신들이 만든 검색엔진을 약 100만 달러(10억 8천만 원)에 사라고 제안했 다. 벨이 별 관심을 보이지 않자 이들

“성공적인 이민으로 맞춰드립니다.”

지난 2005년 일본 미즈호 증권의 한 주식중개인은 거래 도중 오타로 회사 에 1억9천만파운드(3천억 원)의 손해 를 끼쳤다. 고객으로부터 한 회사 주식 1주를 61만 엔에 팔아달라는 부탁을 받고서 거꾸로 주문을 입력하는 바람 에 61만 주를 단돈 1엔에 팔아버린 것. 미즈호 증권 측은 도쿄증권거래소 에 거래 취소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 지지 않자, 이 주식을 비싼 값에 되사 야 했다. ◇ 칭기즈칸을 화나게 한 대가

몽골제국을 건설한 칭기즈칸은 현 재의 이란, 이라크 지역을 지배하던 호라즘 제국의 왕 무함마드와 당초 열 린 외교와 무역을 원했다. 그러나 무 함마드가 몽골 사신의 목을 베고 자신 의 호의를 거절하자 격노한 칭기즈칸 은 20만 대군을 보내 호라즘 제국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으로 응수했다. ◇ 인재를 못 알아본 페이스북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

은 지난 2009년 입사 면접에서 프로 그래머인 브라이언 액튼과 얀 쿰의 채 용을 거절했다. 몇 년 뒤 페이스북은 이들이 설립한 ‘왓츠앱’을 190억달러(20조 원)에 인 수해야 했다. ◇ 엉터리 주문으로 580억 낭비한 국 영기업

프랑스 국영철도(SNCF)는 올해 초 총 150억달러(16조 원)를 들여 신형 기차를 주문했다. 하지만, 신형 열차 의 폭이 프랑스 전역의 1천300개 기 차역 플랫폼을 통과하기에는 너무 넓 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확장 공사 비용으로 5천만유로(580억 원)를 추 가 투입해야 했다. 프랑스 철도노조 관계자는 “마치 차고 넓이를 재지 않 고 커다란 신차를 주문한 것과 마찬가 지”라고 개탄했다. ◇ 비틀스를 못 알아본 레코드사

세계적 음반 레이블인 데카는 1962 년 두 팀의 젊은 밴드를 상대로 오디 션을 한 뒤 ‘브라이언 풀과 더 트레멜 로스’라는 밴드와 계약했다. 데카가 퇴짜를 놓은 나머지 한 팀은 리버풀 출신의 ‘비틀스’였다. ◇ 회사 이름 오타 냈다가…

영국 정부가 오타로 회사 이름을 잘 못 표기하는 바람에 900만 파운드(145 억 원) 상당의 소송에 휘말린 사건도 있었다. 파산 직전이던 ‘테일러 앤드 선(Taylor and Son)’이라는 회사명에 ‘s’를 덧붙이는 바람에 124년 전통의 웨일스의 가족 기업 ‘테일러 앤드 선스 (Taylor and Sons)’가 마치 청산 절차 에 들어간 것처럼 잘못 표기한 것. 그 결과 ‘테일러 앤드 선스’의 직원 250여 연합뉴스 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이민전문컨설팅 웨스트캔

웨스트캔의 최주찬 대표(ICCRC 회원번호: R409087) 는 1999년 밴쿠버에서 이민업무를 시작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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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pril 24 2015

‘리스트 8인’ 본격 수사 檢, 핵심 관련자 2명 신병 확보… ‘성완종 측근’ 박준호 전 상무 영장·이용기 수행비서 긴급체포 검찰 “수사에 유의미한 변화 있었다”…1차 수사대상 홍준표 유력

(좌) 이용기 수행비서 (우) 박준호 전 상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 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성 전 회장의 수행비서 이용기(43)씨를 증거 인멸 혐의로 23일 긴급체포했다. 전날 12시간가량의 고강도 조사를 받은 데 이어 이날 오전 참고인으로 재소환된 이씨는 신분이 피의자로 전환됐다. 특별수사팀은 또 성 전 회장의 측근 인 박준호(49) 전 경남기업 상무를 전 날 새벽 증거인멸 혐의로 긴급체포하 고 이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로써 이번 사건의 핵심 참고인 2명의 신병 이 모두 검찰에 확보됐다. 박 전 상무 와 이씨는 특별수사팀이 경남기업 본 사 등지에서 진행한 압수수색을 전후

해 의혹 규명에 핵심 단서가 될 증거물 을 빼돌리거나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전 상무는 경남기업 측이 사내 CCTV를 꺼둔 채 비자금 관련 서류 등 을 건물 밖으로 반출하는 과정에 주도 적으로 개입한 혐의가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성 전 회장의 정 치권 금품제공 의혹 전반에 관해 조사 를 받았다. 성 전 회장이 숨지기 이틀 전인 7일 윤승모(52) 전 경남기업 부사장의 병 실을 찾아갔을 당시 상황에 대한 조사 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이씨와 박 전 상무도 동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성 전 회장이 언론인터뷰에

서 2011년 5∼6월 홍준표 경남지사에 게 1억원을 줬다고 주장하면서 ‘돈 전 달’을 맡겼다고 지목한 인물이다. 성 전 회장은 이달 7일 윤씨와 만났 을 때 2011년 당시 돈 전달 상황을 구 체적으로 물으며 장부에 기록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이씨와 박 전 상무가 증거인멸 혐의 로 긴급체포됐다는 점에서 특별수사 팀이 7일 회동에서 작성된 장부를 둘 이 빼돌렸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신 병을 확보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 다. 특별수사팀 관계자는 “수사에 유 의미한 변화가 있었다”며 “수사가 두 갈래가 됐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성 전 회장이 메모(‘성완종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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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전 운영자 갓난아이 매매 시도 미혼모가 낳은 영아를 데려와 수 억원을 받고 다른 사람에게 팔려 던 어린이집 전 운영자와 그 동거 인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2일 대전지방법원 등에 따르면 김모(41·여)씨는 사실혼 관계에 있던 동거인 김모(36)씨와 함께 지 난해 여름 한 미혼모로부터 친권 포기각서를 받고 생후 사흘된 아 이를 데려왔다. 김씨와 동거인은 며칠 후 인터넷 을 통해 알게 된 A씨한테 6억여원 을 받고 아이를 팔기로 하고 A씨를 만나려 했으나, A씨의 신고로 출동 한 경찰관에게 현행범 체포됐다. 앞서 김씨와 동거인은 아이를 방 치해 병에 걸리게 해놓고도 치료조 차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사이 아이는 태어났을 때보다 체중 이 약 600g 줄어 신생아집중치료 실에 입원해야만 했던 것으로 파악 됐다. 김씨는 자기가 낳지도 않은 아이에 대해 출생신고를 해놓고 보 육료와 양육수당 300여만원을 받 아 챙기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대전지법 형사7단 독 도형석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 반 및 영유아보육법 위반 등의 혐 의로 기소된 김씨와 동거인 김씨 에 대해 징역 6년과 징역 2년을 각 각 선고했다. 항소심을 맡은 대전 지법 제1형사부(김용덕 부장판사) 는 “보육하는 아동의 건강 상태가 크게 나빠졌고, 아동 매도를 시도 하며 큰돈을 요구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피고인들의 항소를 연합뉴스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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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pril 24 2015

의처증 때문에 아내 이어 내연녀까지 살해한 50대 남성 법원“사회에서 영구히 격리해야”무기징역형

1952∼1984년생 절반 국민연금·퇴직연금 모두 못받아 국민연금·퇴직연금 다 받아도 은퇴 전 평균소득의 43∼46%에 불과 1952∼1984년 출생자의 절반가량 이 노후소득 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011년 말 기준으로 27∼59세에 해당하는 이 들은 공적연금은 물론 사적연금조차 들지 않아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을 모 두 받지 못함으로써 노후빈곤에 시달 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1988년 공적연금인 국 민연금제도를 도입한 데 이어 2005 년 12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을 제 정해 대표적 사적연금으로 퇴직연금 제도를 시행, 적어도 외형상으로는 다층소득보장체계를 구축했다. 연구진은 기금소진 논란에 시달리 는 공적연금의 역할을 축소하고 사 적연금을 활성화하려는 정부정책에 기초해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의 노후 소득보장 효과를 경험적으로 분석하 고자 1952∼1984년생을 대상으로 국 민연금과 퇴직연금의 수급률과 급여 수준을 통합적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를 보면 조사대상 1952∼ 1984년생 중에서 국민연금과 퇴직연 금을 모두 받는 중복 수급 비율은

29% 정도로 추정됐다. 퇴직연금은 못 받고 국민연금만 받는 비율은 21%가 량이었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을 모 두 받지 못하는 비율은 1952∼1984년 생 전체 인구의 절반가량인 49.3%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을 동시에 받는 비율이 남성 38%, 여성 은 21%였다. 국민연금만 받는 비율은 남성 29%, 여성은 14% 수준이었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을 모두 받지 못 하는 비율은 남성 33.34%, 여성은 64.68%로 추산됐다. 공·사적 연금의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이 남성보다 2 배가량 많다는 말이다. 출생연도별로 살펴보면, 전반적으 로 1950년대 후반 출생자는 퇴직연 금 도입 당시 이미 나이가 40대 후반 으로 퇴직연금에 가입하지 않아 퇴 직연금 수급권을 확보하지 못한 경 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1957년생 중 에서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을 모두 받는 비율은 19.65%에 불과했다. 이 에 반해 1980년생은 49.89%가 국민 연금과 퇴직연금을 모두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국민연금과 퇴직연 금을 모두 받아도 퇴직 전 평균소득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노후 적정 생활수준을 유지하기에는 턱없 이 부족했다. 1952∼1984년 출생자 중 국민연금 수급권을 획득한 수급자 전 체의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생애 전 기 간 평균소득과 대비한 연금 수령액 비 중)은 대략 30%에 그쳤다. 국민연금뿐 아니라 퇴직연금에 가 입해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을 모두 받 는 1952∼1984년 출생자의 국민연금 과 퇴직연금 통합 소득대체율도 대략 43∼46%에 머물렀다. 다만, 국민연 금과 퇴직연금제도가 무르익으면서 1980 년대 초반 출생자의 국민연금 과 퇴직연금 통합 소득대체율은 50 ∼52%까지 점진적으로 상승했다. 연구진은 “최근 출생자조차 국민연 금과 퇴직연금을 가지고는 적정 소 득대체율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은퇴해서도 근로소득을 올릴 수 있게 중고령자 노동시장을 활성 화하는 등의 일자리 대책이 필요하 연합뉴스 다”고 말했다.

의처증으로 아내를 살해하고 복 역한 50대가 출소하고 나서 또다 시 내연녀의 목숨을 빼앗아 무기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2일 법원에 따르면 일용직 노동 자 황모(55)씨는 아내의 남자관계 를 의심하는 심각한 의처증에 빠 져 갈등을 빚다 1996년 인적이 드 문 산속에서 아내를 살해했다.황 씨는 12년을 감옥에서 보냈지만 여성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나쁜 버릇을 고치지 못했다. 2012년에도 내연 관계에 있던 한 여성이 성관계를 거부한다는 이유 로 주먹질을 했다. 그는 상해죄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가장 위험한 범죄자들만 모인다는 청송의 한 교도소에서 다시 복역했다. 그래도 그는 달라지지 않았다. 출소한 황씨는 작년 8월 단골을 튼 서울 구로구의 한 식당 주인 A( 당시 50세·여)씨와 교제하게 됐다. 황씨는 여지없이 A씨에게 집착했 고, 두려움을 느낀 A씨는 황씨에게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집 주소를 알려달라는 요구를 A 씨가 거부하자 황씨의 ‘병’이 도지 기 시작했다. A씨가 아내는 아니었 지만 의처증과 다르지 않았다. 황 씨는 A씨가 식당에 찾아오는 다른 남성 손님과 가까이 지낸다고 여 기고 식당에 살다시피 하며 A씨를 감시했다.

황씨의 비정상적인 행동에 식당 의 매출이 줄 정도로 상황이 악화 하자 A씨는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 하지만 이 결심이 비극적인 결말 로 치달을 줄은 미처 몰랐다. 작년 9월 A씨는 서울 금천구의 한 모텔에서 황씨에게 “식당에 자꾸 찾아와 장사가 안 된다. 이제 그만 헤어지자”며 결별을 통보했다. 말 다툼이 이어졌고 A씨가 “다른 남자 와 자기도 했다”고 하자 황씨의 의 심은 확신으로 바뀌었고 이성의 끈 도 끊어졌다. 황씨는 공사현장에서 일하면서 가지고 다녔던 둔기를 꺼 내 A씨의 머리를 마구 내리쳤다. A 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다. 그는 작년 11월 재판을 받으러 법 원에 나왔다가 방청석과 피고인석 사이 분리대를 뛰어넘어 도주하려 다 법정 경위에게 붙잡히자 이들에 게 주먹을 휘두르기도 했다. 서울 남부지법 형사11부(위현석 부장판사)는 최근 황씨에 대해 무 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 한 황씨는 그동안 수형생활을 통 해서도 교화되지 않았다”며 “황씨 가 앞으로 다시 사회로 복귀한다 면 또 다른 이성에게 위해를 줄 개 연성이 적지 않아 사회에서 영구 히 격리시키기로 했다”고 양형 이 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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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 해도 너무 안 한다…작년 혼인율 역대 최저 년 길어지는 추세다. 이혼 부부 중 혼인한 지 20년 이상 된 부부의 비중은 28.7%로 가장 많았다. 2011년까지 결혼한 지 4년 이하 부부 의 이혼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2012년 부터 20년 이상 된 부부의 비중이 가장 컸다. 특히 혼인한 지 30년 이상 된 부 부의 ‘황혼 이혼’이 1만300건으로 전 년보다 10.1% 늘어났다. 2012년에는 8.8%, 2013년에는 8.4% 증가한 것과 비교해 증가폭이 커졌다. 10년 전과 비 교하면 2.3배로 증가했다. 남자 이혼자의 연령은 40대 초반과 40대 후반이 각각 18.8%로 가장 높았 지난해 혼인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 록했다. 혼인건수도 2004년 이후 가장 낮았다.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가 32.4 세, 여자가 29.8세로 계속 높아지는 추 세였다. 이혼 증가 추세도 여전했고, 특히 50대 이상의 ‘황혼 이혼’ 증가폭 이 두드러졌다. 통계청은 23일 이런 내용의 ‘2014년 혼인·이혼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혼인건수는 30만5천500건으 로 전년보다 5.4%인 1만7천300건 감 소했다. 2004년(30만8천600건)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인구 1천명 당 혼인건수로 국제적인 혼인율 비교수치인 조(粗)혼인율은 6 건으로 전년보다 0.4건 줄었다. 이는 1970년 조혼인율 통계를 산출한 1970 년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결혼 적령기 인구 가 계속해 감소하는 게 가장 큰 요인” 이라며 “미혼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 고 외국인과의 혼인이 감소한 것도 이 유”라고 설명했다.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가 32.4세, 여 자가 29.8세로 전년보다 각각 0.2세 올 랐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남자는 1.9 세, 여자는 2.3세가 많았다. 남자 초혼연령은 2003년 30세를 돌 파한 뒤 최근에는 30대 초반으로 완전

작년도 혼인건수 10년 만의 최저 수준 히 이동한 모양새다. 여성의 경우도 통계청 관계자는 “20 대 후반이 줄어들고 30대 초반과 30대 후반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여성 초혼연령은 지역별로 이미 서 울(30.7세)과 부산(30.3세), 대구(30세) 에서 30세를 넘겼다. 평균 재혼연령도 남자가 47.1세, 여 자가 43세로 전년보다 각각 0.4세, 0.5 세 올라갔다. 초혼비율은 남자가 84.4%, 여자가 82.3%로 전년대비 각각 0.4%포인트, 0.9%포인트 감소했다. 초혼부부 중

여자가 연상이고 남자가 연하인 ‘연상 연하 커플’의 비율은 16.2%로 전년보 다 0.1%포인트 늘었다. 감소세이던 남자가 연상인 부부의 비율도 전년보 다 0.1%포인트 증가한 67.7%였다. 대 신 동갑내기 부부의 비율이 16.1%로 0.2%포인트 줄어들었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2만3천300건으 로 전년보다 2천600건(10.2%) 줄었다. 지난해 이혼은 11만5천500건으로 전 년보다 0.2%인 200건이 증가했다. 인구 1천명당 이혼건수인 조이혼율은 2.3건 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배우자가 있는 사람의 인구 1천명 당 이혼건수인 유(有)배우 이혼율도 4.7건으로 전년과 유사했다. 평균 이 혼연령은 남자 46.5세, 여자 42.8세로 전년보다 각각 0.3세, 0.4세 올랐다. 10 년 전과 비교하면 각각 4.9세, 4.7세가 상승했다. 이혼부부의 평균 혼인지속기간은 14.3년으로 전년 대비 0.2년 늘었다. 10 년 전과 비교해 2.3년 늘어나는 등 매

알몸 채팅 속 그녀 알고보니 그놈… ‘몸캠 피싱’적발 야동 틀어주고 피해남성 음란 동영상 촬영…성과급 주고 기업형 운영 알몸 채팅을 원하는 여성인 척하며 접근해 피해 남성의 음란 동영상을 촬영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 해 돈을 뜯어낸 ‘몸캠 피싱’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조직원은 모두 남 성으로, 알몸 촬영할 여성을 고용하 는 대신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 는 ‘야동’(음란동영상)을 이용해 피 해 남성을 속였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는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에 서 피해자의 알몸 동영상을 촬영한 뒤 이를 지인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하 며 돈을 뜯은 혐의(상습 공갈 등)로 조 모(26)씨 등 19명을 검거하고 이 중 5 명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5월부 터 올 4월까지 약 1년에 걸쳐 피해자

800여명에게 알몸 채팅 영상을 유포 하겠다고 협박해 10억여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돈을 주지 않았거나 협박 단계인 경우까지 합치면 피해자 수는 1천여명에 이른다. 이들은 스마트폰 채팅 앱 ‘즐톡’에서 여성인 척하며 피해자를 물색했고, 또 다른 채팅 앱인 ‘라인’에서 알몸 채팅 을 하자며 유인한 뒤 야동을 틀고 피해 자의 음란 동영상을 촬영했다. 이후 해 당 동영상을 지인에게 뿌리겠다며 피 해자를 협박하고 1인당 최대 600만원 에 이르는 금액을 뜯어냈다. 특히 유인책이 알몸 채팅을 시작하 기 전 자신의 사진이라며 악성 앱 설 치 프로그램을 피해자에게 보냈고, 피해자의 전화번호부, 문자메시지, 위치정보 등 개인정보를 빼내 협박에

이용했다. 이 프로그램은 총책인 조 씨가 중국에서 사들인 프로그램에 문 자메시지, 위치정보 탈취 기능을 추 가한 것이다. 조씨는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산업인력공단에서 주최하 는 대회에서 수차례 수상하는 등 프 로그래밍에 능통한 인물이라고 경찰 은 설명했다. 이들은 협박 시 피해자의 학번이나 집 주소 등을 언급하며 심리적 압박을 가했고 “자살할 때까지 유포하겠다” 고 극단적인 표현을 동원하기도 했다. 돈을 보내지 않은 피해자의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에게 동영상을 보내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또 역할을 총책, 인출책, 유 인책, 공갈책 등으로 분담하고 범행이 성공할 경우 수익금을 성과급으로 배 분하는 등 기업형으로 조직을 운영했 다. 20대 남성들로 구성된 유인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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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pril 24 2015

‘황혼이혼’10.1% 늘었다 고 50대 초반이 15.6%였다. ‘황혼 이혼’의 증가세에 따라 50대 후 반과 60세 이상의 이혼건수가 각각 7.0%, 7.3%로 크게 늘어났다. 여성 이혼자의 연령은 40대 초반이 19.6%로 가장 많았고, 40대 후반이 16.7%로 높은 수준이었다. 다음으로 는 30대 후반이 15.9%였다. 역시 50대 후반과 60세 이상의 이혼건수가 각각 12.7%, 11.0%로 크게 증가했다. 미성년 자녀가 있는 이혼 부부는 전 체 이혼의 49.5%로 전년보다 3.1% 감소 했다. 미성년 자녀가 많을수록 이혼율 도 떨어졌다. 미성년 자녀가 3명 이상인 이혼 부부는 3.3%에 불과했으나 2명은 20.2%, 1명은 25.9%로 올라갔다. 협의이혼은 전년대비 1.3% 늘었으 나, 재판이혼은 전년대비 3.3% 줄어 2010년 이후 감소세를 이어갔다. 연합뉴스

피해자를 속여 알몸 동영상을 촬영하 면 팀장급인 최모(26)씨 등 3명이 금 전을 요구하며 협박하고, 인출책인 박 모(40)씨가 대포 통장을 이용해 돈을 빼냈다. 피해자는 주로 회사원, 대학생, 전문 직 등 30대 남성이다. 조씨 등은 피해 자의 직업에 따라 50만∼600만원의 금액을 요구했다. 아르바이트생인 유인책을 제외한 조 직원들은 과거 나이트클럽 등 유흥업과 대부업에 종사하면서 알게 된 지인들이 었다. 조씨가 주변인물을 상대로 몸캠 피싱을 한 후 돈을 벌게 되자 본격적으 로 범행에 나섰다. 이들은 경찰 추적을 피하려 대포 휴대전화, 대포 통장, 대포 차량 등을 사용했으며 사무실도 2개월 마다 바꾸는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은 “몸캠 피싱 조직원 전원을 검 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공식 앱 스토어가 아닌 출처가 불분명한 앱 설 치 프로그램은 설치하지 말아야 한다” 연합뉴스 고 당부했다.

신은미 콘서트서 폭발물 던진 10대 징역 지난해 12월 종북 논란을 빚은 신 은미·황선씨의 전북 익산 토크 콘 서트에서 폭발물을 던진 10대가 재 판이 마무리되면 군에 자원입대하 겠다는 뜻을 밝혔다. 피고인 오모 (18·고교 졸업)군은 23일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2형사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어리석은 일을 저질 러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 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오군의 아버지는 “대학에 가지 않 겠다는 아들이 뚜렷한 목적이 없어 서 이런 일을 벌인 것 같다”며 “앞 으로 관심을 두고 지켜보겠으며 사 건이 마무리되면 아들을 자원입대 시키겠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검찰은 “오군이 범행을 계획적이 고 치밀하게 준비했으며 특히 위험 한 물질을 사용해 다수의 인명피해 가 발생할 뻔했다”며 오군에게 장 기 2년, 단기 1년6월의 징역형을 구 형했다.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한 오군은 “ 당시 과격하게 행동해 주변의 관심 을 얻고 싶었다. 하지만 사람이 다 칠 줄 몰랐다”며 범행의 계획성에 대해 부인했다. 사건 현장에 흑색화 약과 황산을 가지고 간 이유에 대해 오군은 “단상에 올라가서 내 이야기 를 하고 만약 사람들이 제지하면 위 협하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구치소에서 나와 인터넷 커 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에 ‘인증 글’을 올린 이유에 대해서는 “사건 후 걱정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근 황을 알리고 싶었다. 영웅심리는 전 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오군은 지난해 12월 10일 오후 8 시께 익산 신동성당에서 열린 재미 동포 신은미씨와 황선 전 민주노동 당 부대변인의 토크 콘서트장에서 ‘로켓캔디(황·질산칼륨·설탕 등을 섞어 만든 고체연료)’가 든 양은냄 비에 불을 붙인 뒤 터뜨려 2명에게 화상을 입히고 성당 물품을 부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과 경찰 조사 결과 오군은 고등학교 2 학년 때부터 ‘일베’에서 활동했으 며 콘서트를 방해할 목적으로 ‘로 켓캔디’를 던진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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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Friday | April 24 2015

나랑 똑같이 생긴 사람이 어딘가 있을까 아일랜드 청년들 SNS 통해 찾기 나서…뜻밖의‘도플갱어’다수 발견

지구촌 70억여 명의 사람 중에 일란 성 쌍둥이가 아니면서도 나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있을까. 세상에 적어도 7 명 정도는 똑같이 생긴 사람이 있다고 들 하던데…. 이런 막연한 호기심을 풀기 위한 청 년들의 도전이 결실을 보고 있다고 미 국 워싱턴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아일랜드에 사는 니암 지니, 테렌스 맨샌가, 해리 잉글리시는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들의 ‘도플갱

어(분신)’를 찾는 작업에 들어갔다. “우리와 닮은 사람을 혹시 아시나 요?”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 브 등에서 던진 질문은 단순했으나 소 셜미디어의 전파력만큼 반응은 폭발 적이었다. 친구들에게 연락하는 게 시 작이었으나 2차, 3차로 전달되면서 참 여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 착수 2 주 뒤에는 매일 6천여건의 제보가 쏟 아졌다.

특별히 놀라운 내용도 있었다. 지니는 자신과 매우 닮은 캐런 브래 니건이라는 여성이 자동차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지역에 산다는 사실을 확 인했다. 두 여성은 눈, 코, 입, 치아의 윤 곽이 매우 비슷했고 눈동자의 색깔까 지 똑같았다. 요정을 그리는 취미까지 비슷한 구석이 있었다. 다만 일어섰을 때 확실한 키 차이가 났고, 지니가 26 세로 브래니건보다 세 살이 어렸다. 조지워싱턴대학에서 법의학 분자생 물학을 연구하는 대니엘레 포디니 교 수는 분신 같은 사람의 존재를 통계의 문제로 봤다. 포디니 교수는 “사람 얼굴에는 코의 모양, 뺨의 높이, 눈동자 색깔과 같은 특성이 제한적으로 존재한다”며 “같 은 인종 수억 명 중에 모든 특색이 자 신과 맞아떨어지는 사람이 나올 수 있 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일랜드 청년들은 이번 조사에서 파악한 닮은꼴 사례를 골라 자신들의 홈페이지(twinstrangers.com)에 소개 연합뉴스 했다.

중국 공안, 해외도피범 검거·장물회수 ‘여우사냥’ 돌입 중국 공안이 1일부터 비리를 저지르 고 해외로 달아난 부패사범를 검거하 고 장물을 회수하는 ‘여우사냥’(獵狐) 특별행동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신 경보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안부는 이 날부터 해외로 달아난 경제사범과 당 원, 국가기관, 국유기업 인사 등 공무 원 등을 중점대상으로 ‘2015 여우사 냥’ 특별행동계획을 수립, 시행에 들

어간다고 밝혔다. 중국 공안은 해외 부패사범 검거와 함께 이들이 해외로 빼돌린 돈, 장물 회 수에 똑같은 비중을 두고 행동계획을 추진키로 했으며 이를 위해 출입국 관 리를 엄격히 하는 한편 역외회사나 지 하금융 등을 통해 자산을 해외로 빼돌 리는 행위에 철저히 대응키로 했다. 중국 공안은 해외 부패사범에 대해서

는 귀국을 종용하는 한편 관련국과 협 조해 해외에서 지명수배 등을 통해 생 존공간을 줄이는데 진력키로 했다. 중국 공안은 이를 위해 도피사범이 많은 미국 등 관련국의 기구와 협조, 소 통하는 채널을 시급히 구축하기로 했 다. 중국 공안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 말까지 해외로 달아난 경제범죄 혐의 자 680명을 잡아들였다. 이는 지난

튤립으로 그린‘반 고흐’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리세 인근에서 열린 큐켄호프 튤 립 축제에서 다양한 색의 튤립들이 올해 서거 125주기를 맞은 네덜란드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초상을 표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3년 전체의 4.5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에앞서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지 난달 26일 해외 부패사범 검거와 장물 회수를 위한 ‘천망행동’(天網行動)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공안의 여 우사냥은 하늘위에 촘촘한 그물망을 펼친다는 ‘천망행동’의 일환이다. 한편 중국 당국은 마카오 반(反)부패 기구에 해외 도피사범 검거에 협조하 라고 지시했다. 황수셴(黃樹賢) 중국 감찰부 부장은 지난달 30일 마카오 부 패 방지 기구인 염정공서(廉政公

署·CCAC)의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 서 해외 도피사범 추적에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 나모닝포스트가 이날 보도했다. 황 부 장은 중국 본토와 마카오 간 협력이 유 엔반부패협약(UNCAC)의 이행에 도 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카오는 주권이 중국에 반환된 1999 년 이후로도 중국 본토와 도피사범 인 도협정을 맺지 않았다. 중국 당국은 범 죄인 인도협정이 없는 홍콩에는 아직 연합뉴스 협조 요청을 하지 않았다.

“재미없는 수업, 비효율적인 공부는 가라” 숀 킴 선생님과 함께 하는 즐거운 영어! 점수 확 올리는 시험 영어! 강남 이익훈 어학원(서초동) TOEFL & TOEIC 강의, 건국대학교 TOEIC Speaking 강사, 메가스터디 TOEFL 동영상강의 대표강사 등을 역임 한 숀 킴 선생님이 CLC 코퀴틀람 러닝센터에서 강의를 시작합니다. 숀 킴(한국명 김승현) 선생님은 한국의 유명 어학도서 전문 ‘넥서스 출판 사’에서 여러 권의 TOEIC, TOEFL 책을 펴낸 저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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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열심히 해 TOEFL 점수 10점 이상 올리자 TOEFL 2개월 고득점 완성반

한 달에 영화 한 편 끝내면 어느 새 영어가 술술~~ 재밌게 즐기며 배우는 스크린 영어 교실

숀 킴 선생님이 특별 지도하는 TOEFL 2개월 단 기 고득점 완성반을 개강합니다. 실제 TOEFL 시험이나 모의테스트 점수가 있는 G9-G12 학 생을 우선으로 상담 후 클래스 만듭니다. 5월과 6월 두 달간 한국 가기 전, 한국대학 제출 마감 시한 마지막 TOEFL을 위해 집중 학습해 목표 점수 만들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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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일 5월4일(월)-6월29일(월) 총 25회 수업

개강일 5월 4일(월) *첫수업 무료(예약 요망)

일정 월/수/금 오후 6시15분-8시15분

일정 월/수/금 오후 12시30분-2시(90분 수업)


Friday | April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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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은 역시 K&K에서” 리퍼럴 99.9%!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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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정부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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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pril 24 2015


AU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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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GM, 대규모 리콜사태 책임없다”판결 2009년 파산 당시‘옛 GM 채무 승계 않는다’결정 효력 인정 사상 초유의 리콜사태를 겪는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 가 연방법원으로부터 리콜사태의 책 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는 판결을 받아 냈다. 미국 언론은 16일 미국 연방 파 산법원이 점화 스위치 결함 등으로 지 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리콜사태를 가 져온 제너럴모터스에 “책임이 없다” 고 판결했다고 보도했다.

일종의 ‘면죄부’를 받은 것이나, 이 는 제너럴모터스가 2009년 파산을 신청했을 당시 파산법원으로부터 얻 어낸 ‘파산을 신청한 2009년 이전의 일에 대해선 책임지지 않는다’는 결 정에 따른 것이다. 연방 파산법원의 로버트 E. 거버 판사는 “2009년 파산 신청 이전의 일에 대해선 앞으로 ‘새 GM’에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결정은

유효하다”고 판결했다. 연방 파산법원은 지난 2009년 7월 10일 파산보호를 거친 새 제너럴모터 스는 옛 제너럴모터스의 부채 등 과거 문제를 승계할 의무가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당시 이 결정으로 제너럴모터 스에 대한 특혜 논란이 일었다. 거버 판사는 그러나 2009년 7월 10일 이후 발생한 사고나 문제점에 대해서는 제 너럴모터스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단 서를 달았다.

기아차 미국 공장서 총격 사건…1명 경상

경찰, 용의자 체포…기아차 공장 일시 폐쇄 조치 미국 조지아 주 웨스트포인트에 있는 기아자동차 생산 공장에서 21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다쳤다. 신고를 받 고 출동한 경찰은 총을 쏜 용의자를 검 거해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총격 사건은 미국 동부시간 21일 오후 2시께 공장 내 생산라인에서 일어났다. 기아차 측에 따르면 근무 대기조로 오후

근무에 투입될 예정이던 미국인 용의자 가 같은 조의 피해자에게 권총 1발을 발 사했다. 이 용의자는 범행뒤 권총을 들 고 공장 바깥으로 나오다가 출동한 경 찰과 마주하자 순순히 총을 버리고 투항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차의 한 관계자는 “총을 쏜 가해 자와 총에 맞은 부상자 모두 미국인”이

라면서 “다행히 인근 콜럼버스 병원으 로 옮겨진 부상자의 상태는 경상”이라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직원을 상 대로 공장에 들어가기 전 금속탐지기로 가방, 도시락 등을 검사해 총기 반입을 철저히 단속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총기 를 가져왔는지 당혹스럽다”고 덧붙였다. 아직 정확한 수사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 으나 기아차는 둘 사이의 갈등에서 비롯 된 사건으로 보고 있다.

리콜사태 피해자들은 이번 판결에 불복해 곧바로 항소할 방침이다. 제너럴모터스는 지난해 점화 스위 치 결함이 드러난 차량 260만 대를 포 함해 모두 3천만 대에 달하는, 사상 최 대 규모의 차량을 리콜 조치했다. 그 러나 리콜 차량 결함 대부분이 2009 년 7월 이전에 발생한 것이어서 제너 럴모터스는 이번 판결로 리콜 관련 부 담 대부분을 덜게 됐다. 연합뉴스

기아차는 총격 사건이 발생하자 즉각 공장을 폐쇄했다. 기아차는 경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이르면 이날 오후 늦게나 공장 문을 다시 열 계획이다. 기아차의 대변인인 코린 호지스는 “사 건의 정확한 내용을 현재 조사하고 있 다”면서 “기아차 직원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수사 당국과 긴밀 히 협조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4월 의사당을 제외 한 거의 모든 장소에서 총기를 휴대하 는 조지아 주 법안이 공표된 뒤 공장 내 총기 반입을 막기 위한 조처를 다각도 로 시행해왔다고 소개했다. 기아차는 공장 밖 주차장에 총기 반입 금지판을 세워 직원들에게 회사 정책을 강조하 고, 직원들이 개인 출입 카드를 찍고 공 장에 들어서기 전 경비 요원의 검색을 받도록 하고 있다. 또 생산 라인에서 관 리자가 주기적으로 공장 내 총기 반입 을 불허하는 회사 정책을 직원에게 반 복해 알리고 있다. 기아차는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허점 이 드러난 만큼 사건 재발을 막기위해 더 확고한 총기 규제 정책을 세우겠다고 연합뉴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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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카니발 美 미니밴 시장서 재도약 기아차의 카니발이 미국 시장에 서 재도약하고 있다.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신형 카니발은 지난 달 미국 시장에서 3천638대가 판 매됐다. 중형 미니밴 시장 점유율 9.0%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는 시 장 점유율 10.3%로 정점을 찍었던 2009년 3월 이후 6년만에 최다 판 매와 최고 점유율을 동시에 기록한 것이다. 2001년 미국 시장에 첫발을 내디 딘 카니발은 2011년만 해도 월평 균 2천여대가 판매됐다. 그러나 이 후 내리막길을 걸어 2013년에는 월 평균 590대 판매에 그치는 등 1∼2%대의 낮은 점유율을 나타내 며 고전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차량 안전성 과 주행 성능을 한층 끌어올린 신 형 카니발이 미국 시장에 선보인 후 6개월간 월평균 2천700대 이상 팔리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3천638대가 판 매돼 도요타 시에나(1만2천855 대), 혼다 오디세이(1만1천142대), 닷지 카라반(5천960대), 크라이슬 러 타운&컨트리(5천489대)에 이 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형 카니발은 최근 미국 도로교 통안전국(NHTSA) 안전도 테스트 평가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별 다섯 등급을 획득해 동급 최고의 안전성 을 입증받았고, 미국 자동차 전문 컨 설팅 업체인 워즈오토(Ward’s Auto) 가 선정한 ‘2015 베스트 인테리어 톱 10’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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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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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 ‘셰프 전성시대’ …예능·드라마서 종횡무진 얼마 전까지만 해도 ‘셰프’라고 하면 MBC TV 인기 드라마 ‘파스타’(2010)의 ‘최 셰프’(이선균 분)가 전부였다. 그러 나 언제부터인가 요리 실력은 기본이 고, 놀라운 예능감과 개성 있는 캐릭터 까지 갖춘 셰프들이 TV로 대거 몰려왔 다. 이들이 예능 프로그램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는 가운데 드라마 주인공 들도 일제히 셰프로 등장하면서 방송 가는 바야흐로 셰프 전성시대다.

셰프테이너, 예능 프로서 새 킬러 콘텐츠 TV 요리 프로그램을 벗어나 어느새 예능 프로그램을 접수한 셰프들을 두 고 ‘셰프테이너’(셰프+엔터테이너)라 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그 인기는 전통 적인 킬러 콘텐츠인 아기와 동물, 미인 에 셰프를 추가해야 할 정도다. 셰프들이 스타의 냉장고에 있는 재료 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는 지난 11월 전파를 탄 이후 ‘셰프테이너’ 등용 문으로 자리 잡았다. 신선한 얼굴에 자신의 캐릭터까지 굳 힌 셰프들은 이제 지상파 예능에도 고

정 출연하기에 이르렀다. 연예인들의 입대 체험 프로그램인 MBC TV ‘일밤-진짜 사나이’와 금요 일 밤 예능 최강자인 SBS TV ‘정글의 법칙’은 각각 셰프 샘킴과 레이먼 킴을 기용했다. 최고급 요리를 만드는 셰프 가 막내 취사병이 돼 쩔쩔매는가 하면 변변한 재료가 없는 정글에서도 요리 를 선보이는 모습은 색다른 재미를 준 다. 허세 캐릭터로 유명한 셰프 최현석 은 다음 달부터 방송되는 KBS 2TV 리 얼리티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 시즌3 에 다른 셰프 정창욱과 함께 출연한다. 지난 설에 파일럿(시범제작) 방송된 MBC TV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가 장 화제를 모은 1인 DJ 또한 바로 백종 원 셰프였다. 배우 소유진 남편이기도 한 백종원은 당시 샌드위치와 계란말 이, 닭볶음탕 등의 간단한 요리비법을 알려주면서 은근한 예능감도 뽐냈다.

드라마 주인공 ‘셰프’ 가 대세 교양서도 셰프 활용 셰프가 주목받는 곳은 예능 프로그 램만이 아니다. 요즘 드라마 주인공마 다 가장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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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바로 셰프다. MBC TV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주 연을 맡은 김성령은 미모의 스타 셰프 이자 요리쇼 진행자인 레나 정으로 등 장한다. 시청률 30%를 넘나드는 KBS 2TV 일일드라마 ‘그대만이 내 사랑’의 주인공 이지건(성혁)도 레스토랑 경영 자이자 스타 셰프다. SBS TV 수목드라 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매력 넘치 는 스타 셰프로 등장하는 권재희(남궁 민)는 연쇄살인범인 것으로 드러나 충

형보다 나은 아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The Avengers: Age of Ultron> DC 코믹스와 함께 미국의 대표 만 화책 출판사로 꼽히는 마블 코믹스 가 배출한 슈퍼 히어로는 스파이더 맨, 엑스맨, 헐크, 아이언맨, 캡틴 아 메리카 등 셀 수 없이 많다. 이들 슈 퍼 영웅 캐릭터는 ‘마블 유니버스’라 는 가상세계를 공유하며 살아간다. 초능력으로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해내는 이들의 이야기가 시각적 극대화가 가능한 스크린으로 옮겨 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이들 캐릭터는 할리우드에서 수없이 재 생산되고 있다. ‘어벤져스’ 시리즈는 이런 영화의

12세 이상 관람가

대표격이라 할 수 있다. 마블 코믹스 의 ‘자매사’인 마블 스튜디오 제작 영화의 가상세계 ‘마블 시네마틱 유 니버스’를 배경으로 여러 캐릭터가 떼지어 나오는 영화이기 때문. 할리 우드 슈퍼 히어로물이 취향에 맞지 않는 일부 관객을 제외하면 아이언 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 토르, 호크 아이 등 여러 슈퍼 히어로가 ‘모둠 메뉴’로 나오는 영화에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012년 개봉 한 ‘어벤져스’의 뒤를 잇는 두 번째

MBC 제공

영화이자 세 번째 영화를 예고하는 시리즈물의 다리 역할을 한다. 이번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1편 ‘ 어벤져스’가 지녔던 장점을 살리되 단점을 극복해 보려는 노력이 뚜렷 하게 엿보인다는 점이다. 앞서 ‘어벤 져스’ 1편은 ‘아이언맨’ 시리즈의 성 공과 마블이라는 이름값 때문에 개 봉 전부터 ‘소문난 잔치’였고 결과적 으로 흥행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영 화 자체의 완성도 측면에서는 “2%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언 맨과 헐크를 제외한 캐릭터가 ‘미국 국내용’인 터라 관객에게 익숙지 않

애프터스쿨의 가희 우석대 객원교수됐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의 객원교 수가 됐다. 우석대는 23일 가희와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의 최영석 감독을 태권도학과 객원교수로 위 촉했다고 밝혔다.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SBS연예대 상 예능 뉴스타상을 수상한 가희 는 방송과 뮤지컬 등에 출연하고 있으며 호신 수준의 태권도 실력 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희 는 우석대에서 공연예술에 관해 수차례 강연을 한 것이 인연이 돼 객원교수로 임명됐다. 연합뉴스

격을 주기도 했다. 다음 달부터 ‘냄새 를 보는 소녀’와 맞붙게 될 MBC TV 수 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또한 주인공 직업을 셰프로 정했다. 유연석이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경영하는 셰프이자 즐거운 것만 추구 하며 사는 백건우로 분한다. KBS 1TV ‘그대가 꽃’도 가수 인순이와 셰프 신 효섭이 함께 진행하는 등 교양 프로그 램들도 셰프들을 기용하는 일에 적극 연합뉴스 적으로 나서고 있다.

았고 영화가 전반적으로 아이언맨 에 집중된 나머지 다른 캐릭터의 매 력이 충분히 살아나지 못했다는 점 이 가장 크게 지적받았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2편에서는 아 이언맨 외에도 다른 캐릭터들에 다 각적으로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다. 이들 캐릭터만의 상징이나 초능력, 성격, 배경 등을 내비치는 장면들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이들에게서 ‘아 이언맨3’가 보여줬던 “내가 아이언 맨인가, 수트가 아이언맨인가” 하는 고뇌까지 기대하기는 어렵더라도, 분명 ‘어벤져스’ 1편보다 폭도, 깊이 도 발전했다. 할리우드 슈퍼히어로 영화다운 스 케일 큰 액션은 여전하다. 헐크와 아 이언맨이 도시 하나를 날려버릴 만 큼 치열하게 벌이는 전투는 시원시 원하고 결말을 향해 달려갈수록 더

크게 쏟아붓는 액션 공세에는 당할 재간이 없다. 화려한 한판 액션을 보면서 현실 속 스트레스를 날리고자 하는 관객 은 그 목적에 딱 맞는 이 슈퍼히어로 영화에서 기대하는 만큼을 얻어가 면 된다. 기대를 모은 서울 촬영분은 어벤져스 군단의 전투에 결정적인 장면이 아니고 전체 영화에서 비중 이 썩 크지도 않아 국내 관객이 실망 할 수 있다. 세빛섬과 상암 디지털미 디어센터, 강남대로, 서울 지하철 내 부의 모습을 알아채고 국내 배우 수 현(닥터 조 역)이 하는 한국어 대사 몇 마디를 알아듣는 소소한 재미는 있다. 물론 이런 재미가 작년 촬영 당시 한국관광공사가 기대한 ‘직접 적으로 4천억원, 장기적으로 2조원’ 의 경제적 효과로 연결될지는 별개 연합뉴스 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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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시대 도래’ 스마트폰·태블릿으로 확산 올해는 특히 TV 뿐 아니라 스마트폰 과 태블릿 등 다른 IT 기기에서 4K 디 스플레이 채택이 늘어나면서 시장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IHS는 “소비자 들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서 초고 해상도의 장점을 즐기기 시작했다”면 서 “모니터나 퍼블릭 디스플레이 시장 에서도 4K 디스플레이 채택이 늘어나 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샤프와 JDI는 최근 4K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패널을 개발해 전시했고 태블릿 PC용 4K 패 널 개발도 진행 중이다. 하이엔드 TV 시장을 놓고 LCD와 경 쟁 중인 유기발광다이오드(올레드· OLED) TV 역시 본격적인 4K 시대를 맞이할 것이란 분석이다. 현재 전 세계 에서 유일하게 올레드 TV를 양산 중 인 LG전자는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과 북미, 일본 등지에서 잇따라 울트라 올레드 TV를 내놓고 프리미엄 TV 시 장 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다. IHS는 “4K LCD TV가 여전히 4K 디 스플레이 시장의 가장 큰 축을 차지 하겠지만 스마트폰과 올레드 TV가 올해 가장 큰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 연합뉴스 라고 밝혔다.

시장규모 지난해 92억달러 → 올해 180억달러로 확대

UHD 8K HD TV SD

UHD 4K

하이엔드 액정표시장치(LCD) TV 중 심이었던 4K(UHD·초고해상도) 디스 플레이 시장이 노트북과 태블릿 PC, 스 마트폰은 물론 디지털 사이니지 등의 제품군으로 확산되면서 폭발적인 성장 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올해 4K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 규모 는 180억달러로 전년(92억달러) 대비 94 %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IHS는 특히 4K 패널의 수율 상승과 이에 따 른 가격 하락으로 시장이 확대되면서 2020년에는 520억 달러 규모를 형성 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4K 디스플레이 시장의 성장

에는 LCD TV가 자리잡고 있었다. 4K LCD TV 패널이 지난해 전체 시장의 90% 이상인 88억달러를 차지했다. 수익성을 높이려던 TV 제조업체와 디스플레이업체, 콘텐츠 업체 등의 이 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시장을 키 웠다. 올해도 이같은 추세가 이어져 디 스플레이업체들은 올해 전체 LCD 패 널의 17%에 해당하는 4천만대의 4K LCD 패널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4K TV 시장은 한국업체들이 초강 세를 보이는 분야로 지난해 세계 시 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34.7%로 압 도적 1위를, LG전자가 14.3%로 2위 를 했다.

으로 상위 5위권을 형성했다. 반면, 여 론·의견(3.14점), 정치(3.10)점, 국제 (2.91) 등 공공 사안과 관련된 분야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양정애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 원은 “독자들이 정치와 같은 공적 영 역의 이슈보다는 개인의 삶에 밀접히 관련된 정보들을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뉴스 이용자 1천97명을 대 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의학·건강이

3.70점으로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쇼핑(3.66점), 맛집·핫플레이스 (3.61점), 패션(3.53점), 요리·음식(3.50 점) 순으로 그 뒤를 따랐다. 두 조사에서 공통으로 상위 10위 안에 든 뉴스 분야는 건강, 여행, 패션, 음식이다. 양 연구원은 “과거 기사 중 시의성이 중요하지 않은 연성뉴스 주 제들을 재가공해 적절히 배치하면 이 목을 끌고 꾸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연합뉴스 수 있다”고 조언했다.

1 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표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퍼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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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기다리던 기쁜 소식이 찾아 오니, 평소에 악연과도 사이가 좋아지고 일이 잘 풀린다. 60년생 애인이나 배우자와 크게 웃을 수 있는 하루다. 사소 한 갈등은 그 자리에서 풀 수 있다. 72년생 시작은 작지만 마지막의 결실이 크게 돌아오니, 항상 마무리에 신경을 쓰는게 좋다. 84년생 하루의 시작부터 기분 좋은 일이 벌어지니, 마음을 교만하게 갖지 말고 겸손히 하라. 49년생 자녀의 모습에서 보람과 감동을 느끼게 되니, 새삼스레 부모로서의 위치를 느끼게 된다. 61년생 떨어져 있는 부모형제에게 안부라도 전하는 것 이 좋겠다. 친목과 화합을 위해 힘써라. 73년생 심경의 변화가 있어도 성급 한 판단을 내린다면 나중에 더 큰 후회를 하게 될 것이다. 85년생 복잡한 일 이 생기더라도 걱정하지 말라. 능히 해결할 수 있는 도움을 얻을 수 있다. 50년생 지금 힘들지만 이러한 위기를 넘기면 오히려 오늘 하루는 당신의 하루 가 될 수 있다. 62년생 집사람이 당신을 못살게 굴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것도 다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74년생 굳이 이동할 경우가 생기면 늦은 오 후에 이동하는 편이 좋다. 가벼운 질병을 조심하라. 86년생 몸과 마음이 힘들 때일수록 가족에게 의지하라. 가까운 친구도 위안이 되어주지 못한다. 51년생 다른 사람의 업적이나 능력을 부러워하지 않는 게 좋다. 당신의 능 력 역시 출중하다. 63년생 과도한 운동은 득이 되는 게 아니고 해가 되니 천 천히 운동의 강도를 높이도록 하라. 75년생 힘들어도 자기 발전을 위해 꾸 준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타인에게 보여주도록 하자. 87년생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있으니, 비밀스러운 모습을 감추고 다니라. 52년생 부부사이에 성적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상대를 위해 조금만 양보 하면 해결된다. 64년생 욕심을 줄이면 세상만사가 보이는 법이다. 재물은 물 질적인 만족감만을 줄 것이다. 76년생 친한 친구가 시비를 걸어와도 오늘은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이 유리하다. 88년생 참다운 인생의 의미 를 멀리서 찾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찾는 게 당신에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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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생 금전적으로 풍족한 하루가 될 것이니, 들어오고 나가는 돈에 대해 더 신경을 써라. 66년생 오늘은 예술이나 문학에 관계된 종사자는 원하는 걸 성취할 수 있는 하루가 될 것이다. 78년생 배우는 입장이라면 행동을 취 하는 게 구설에 오르지 않는 방법이 될 것이다. 90년생 행복을 원하는 마음 은 누구나가 같다. 남 또한 자신과 같다는 마음으로 배려하라. 55년생 하는 일이 힘들면 돼지띠나 소띠의 도움을 받으면 힘든 일도 금방 풀 리게 될 것이다. 67년생 이상하게 상대가 내 마음을 몰라주니 답답하나 이 또 한 오늘의 일진이니 참고 기다리라. 79년생 다른 사람 일에 쓸데없이 배나라 감나라 하지 않는 게 좋다. 괜한 오해를 살 수 있다. 91년생 자신에게 찾아온 행운을 알지 못하고 지나쳐 버릴 수 있으니 주위를 잘 살펴보아라. 56년생 현재 사업적으로 재물운이 하락할 수 있다.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68년생 주위동료나 동네 이웃과의 다툼이 예상된다. 가급적 이면 행동이나 말을 조심하라. 80년생 그동안 고생하신 부모님에게 오늘 하 루만이라도 효도하여 훗날에 후회하지 말라. 92년생 오늘은 부모님을 위해 집안 일을 도와드리면 생각지 못한 행운이 찾아오는 하루이다. 57년생 아무리 실력과 능력이 뛰어나도 하고자 하는 강인한 의지가 없으면 소용없는 하루다. 69년생 매사에 적과 우리 편의 분간이 힘들다. 심정적으 로 마음이 많이 혼란스러운 시기다. 81년생 친한 친구와 거래는 무조건 손 해를 볼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유리하다. 93년생 매사에 항상 자신감있는 태도로 밀어붙여야 한다. 힘든 일이라도 물러서지 말라. 58년생 답답한 일들을 무엇으로도 해결할 수 없을 것이다. 가벼운 산책이라 도 하는 게 좋다. 70년생 모든 일의 근원은 욕심이다. 따라서, 욕심을 버리 고 처음 마음가짐으로 돌아가라. 82년생 모든 시간을 주어진 상황에 열중하 여 당신의 실력을 늘리는 시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94년생 쓸데없는 시 간을 줄이고 학생으로써 학업에 많은 노력을 하여 실력을 늘려야 한다.

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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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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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생 친구와 거래는 손해를 볼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유리하다. 자칫 친구 사이 마저 잃는다. 65년생 주위 어른의 보증 부탁이 있을 것이다. 빌려줄 수 있다면 빌려주되 보증은 금물. 77년생 자신의 일에 대한 너무 큰 자신감도 과시하지 않도록 하라. 독선이 될 수 있다. 89년생 항상 유연하게 생각하도 록 해야 한다. 극단적인 것은 어떠한 것도 좋지 않은 상황.

건강·쇼핑·음식 등 생활밀착형 뉴스가 뜬다 건강, 여행, 쇼핑, 패션, 음식 등 생활 밀착형 뉴스가 뜨고 있다. 언론진흥재 단은 ‘2014 언론수용자 의식조사’ 결 과를 바탕으로 분석한 뉴스 분야별 관심도를 20일 발표했다. 20∼50대 성인 남녀 3천921명을 대 상으로 한 조사에서 가장 관심이 높 은 분야는 5점 척도 상에 평균 3.87점 을 받은 ‘건강’이었다. 이어 취미·레 저·여행이 3.70점, 사건·사고가 3.67 점, 스포츠·연예 3.51점, 날씨 3.46점

오늘의 띠운세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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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생 상사와의 불화로 인하여 상한 마음을 집에서 풀지말라. 이 모든 건 자 업자득이다. 71년생 나를 도울 사람을 만나지 못하니 힘든 하루가 된다. 친구와 사소한 말다툼이 예상된다. 83년생 서로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집안에 도둑이나 재난 등의 해를 입을 수 있다. 95년생 우연한 기회 에 물질을 얻을 수 있으니 훗날을 위해서 저축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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