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CUBE, MAY 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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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8 | Wednesday | May 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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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1.5세 그레이스 시어씨 연방 총선에 도전장 <Greace Seear·한국명 조은애>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채 캐나다에 체류하고 있는 한국인이 9천918명인 것으 로 조사됐다. 30일 병무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31일 기준으로 외국에 머물고 있 는 병역미필 상태의 한국인이 가장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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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미국으로 전체 43.9%인 6만3천 933명인 것으로 나타났고, 일본이 3만4천 371명(23.6%), 캐나다가 9천918명(6.8%) 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중국(5천727명), 호주(4천931명),

노스 로드

버나비 사우스 선거구

킹스 웨이

코퀴틀람

미국, 일본에 이어 3번째… 전체 병역 미필 국외 체류는 감소세

하이 웨이

뉴웨스트민스터-버나비 선거구

바운더리 로드

병역 미필 캐나다 체류 한국인 9천918명

로히 드

밴쿠버 사우스 선거구

뉴스큐브

버나비 노스-시모어 선거구

밴쿠버 킹스웨이 선거구

한인 1.5세 그레이스 시어(Greace Seear·한국명 조은애)씨가 오는 10월에 있을 연방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시어씨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버나비 사우스 선거구 보수당(Conservative) 후 보 경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다음 세대를 위한 밝은 미래를 만드는데 일조 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이민 가 정에서 자란 딸로서, 봉사자로서, 선생님 으로서 얻은 삶의 경험을 지역 사회 발전 에 기여하는 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시어씨는 서울에서 태어나 1992년 부모

와 함께 캐나다에 이민했다. 이후 SFU를 졸업, 교사로 활동해오다 C3소사이어티 (C3 Society) 등을 통해 한인사회에 봉사 해왔다. 최근까지 연아마틴 상원의원의 수석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한편 시어씨가 보수당 후보 출마를 확 정하려면 일단 당내 후보 경선을 통과해 야 한다. 경선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 지만 내달 중 열릴 가능성이 크다. 경선 투표에는 버나비 사우스 선거구에 거주하면서 보수당원으로 가입한 주민만 참여할 수 있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로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당원으로 가입 할 수 있으며, 15달러의 가입비가 든다. 결제는 체크, 현금, 신용카드로 가능하다. 가입 신청서는 인터넷(goo.gl/mRb3mP)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작성한 신청서는 가입비와 함께 시어씨에게 전달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전화(778-952-8841)나 이메일(votegraceseear@gmail.com)로 가능.

밴쿠버 이스트 선거구

뉴웨스트민스터

리치몬드

써리 센터 선거구

그레이스 시어씨가 출마를 선언한 버나비 사우스 선거구

뉴질랜드(3천350명), 필리핀(1천811명), 영국(1천780명) 순으로 병역 미이행 체제 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병역미필 국외체류 수는 해 가 지날수록 줄어드는 모습이다. 지난 2008년 3월 기준 해외에 머물고 있는 병 역 미필자는 16만여명인 것으로 집계됐 으나 2011년에는 15만5천명, 지난해와

자료원=선거관리위원회

올해에는 각각 14만9천명, 14만5천명으 뉴스큐브 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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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 공천 후보자 등록, 당내 경선 통해 출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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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y 6 2015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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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y 6 2015

부동산 경기‘봄바람’밴쿠버 주택거래 급증 4월 주택 거래량 전년 대비 30% 증가… 평균 거래가도 8.5% 상승 밴쿠버 주택 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거래가 급증세를 타면서 거래 가도 상승하고 있는 모습이다. 4일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REBGV)에 따르면 4월 광역 밴쿠버에서 거래된 주택은 단독주택과 아파트를 합해 4천179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 간 3천50건에 비해 37% 증가한 것으 로 조사됐다. 월별 기준으로 지난 10 년 간 평균 거래 건수보다 29.3% 많 은 실적이다. 반면 매물로 나오는 주택 수는 전 년 같은 기간보다 20% 감소했다. 달시 맥클러드 REBGC 회장은 “수 요가 한꺼번에 몰리는 펜트업(pent-

up) 현상이 여전히 나타나고 있다”며 “주택 공급물량이 수요를 맞추지 못 하면서 가격 상승 압력을 받았으며, 단독 주택 시장에 특히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수요가 늘어나면서 거래 가격도 올 랐다. 이달 주택 거래 벤치마크 가격 은 67만3천달러로 전년 동기와 비교 해 8.5% 상승했다. 단독주택의 경우 4월 거래량은 총 1천815건으로 전년 1천336건보다 35.9% 증가했다. 벤치마크 가격은 107만8천900달러였다. 같은 기간 아 파트 거래량은 총 1천579건으로 전 년과 비교해 34.7% 증가했다. 아파트

의 벤치마크 가격은 39만4천200달러 로 4.4% 올랐다. 지난달 프레이저 밸리 지역의 주택 거래량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협회(FVREB) 에 따르면 4월 주택 거래량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 증가한 것 으로 집계됐다. 한편 주택 시장이 활황세를 보이는 것은 기준금리가 최저수준인 0.75% 로 인하되면서 대출 조건이 유리해 진데다 이민 등 수요나 타지역과 비 교해 이주 선호도가 높은 곳이라는 지역 특성이 한꺼번에 겹친 것으로 뉴스큐브 풀이되고 있다.

“젊은 층이 살기 좋은 도시 1위는 뉴욕… 밴쿠버는 17위” 캐나다 컨설팅업체‘디코드’의 청년도시지수 조사, 서울은 21위

젊은 층이 살기 좋은 세계 도시 순 위에 밴쿠버가 17위에 올랐다. 캐나다에 본사를 둔 컨설팅업체 디

코드(Decode)가 30일 발표 한 ‘청년도시지수(Youthful Cities index)’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밴쿠버의 청년도시 지수는 17위로 조사됐다. 북 미에서는 7번째다. 캐나다 도시 가운데서는 밴쿠버 외에 토론토가 6위 로 젊은 층이 가장 살기 좋 은 도시로 꼽혔다. 디코드는올해 1위를 차지 한 도시는 뉴욕이었다. 이어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미 국 샌프란시스코, 프랑스 파 리가 2~5위를 차지했다. 또 시카고와 로스엔젤레 스, 멕시코 시티, 암스테르담이 차례 로 10위 안에 들었다.

석세스 한국어서비스

아시아에서는 도쿄가 12위로 가장 높았고, 시드니(16위), 홍콩(19위) 등 순이었다. 서울은 21위로 아시아 국가 중 4번째로 젊은 층이 살기 좋 은 도시로 조사됐다. 조사를 이끈 ‘청년도시들’(YouthfulCities)의 공동창업자 소냐 미오 코비치는 “세계 인구의 절반이 30 세 이하이고 도시에 살고 있다”면서 “도시들이 청년들에게 매력을 제공 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드러내는 방 법을 찾는 게 중요한 이유”라고 말 했다. 한편 청년도시지수는 안전성, 생 활비, 다양성, 음식 및 패션 등 10여 개 항목들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취 합해 산출된다.

“저희 칼이 잘 드는 이유는…” 지난 3일 밴쿠버 BC플레이스 스태디움에서 열린‘ 잇! 밴쿠버(Eat! Vancouver)’행사에 참가한 주방제품 전문업체 참가자가 관람객에게 칼 선택법을 소개하고 있다. 뉴스큐브

뉴스큐브

시애틀 향하던 여객기, 밴쿠버 공항에 우회 착륙 미국 알래스카에서 시애틀로 향하던 알래스카항공 여객기가 전자장비 결함으로 밴쿠버국제 공항에 우회 착륙했다고 CBC방 송 등이 3일 보도했다. 이날 오후 1시47분 주노 공항을 이륙해 시애틀로 향하던 알래스 카항공 72편(보잉 737-400 기 종) 여객기가 전자 장비 결함으 로 오후 4시 45분 경 밴쿠버 국제

뉴스큐브

Immigrant Settlement & Integration Program (ISIP)

Active Engagement & Integration Project (AEIP)

이민자 정착 및 융화 프로그램

이민자 대상 출국전 프로그램

박정임 604-323-0901 veronica.park@success.bc.ca 그랜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3) john.song@success.bc.ca 버나비 사무실 송지영 스텔라 김 604-936-5900 stella.kim@success.bc.ca 코퀴틀람 노스로드 사무실 604-468-6105 Lillian.Kim@success.bc.ca 코퀴틀람 핸더슨 사무실 김정하 604-588-6869 (교환 111) esther.chang@success.bc.ca 써리 사무실 장기연

서울

Labour Market Services 써니 윤 604-468-6003 sunny.yun@success.bc.ca 코퀴틀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9) gina.hong@success.bc.ca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사무실 지나 홍 유니스 김 604-231-3344 (교환 106) Eunice.kim@success.bc.ca 랜딩 후 정착서비스

비씨 정착서비스 제시윤

Business Immigrant Intergration Support (BIIS) 이민자 창업 지원센터

취업을 위한 정보, 정보,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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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초기 아동 발달 프로그램 604-468-6101 Eunju.kim@success.bc.ca

Counselling 한국어 심리상담 서비스 임혜윤

Job Options BC

604-559-3002 (한국어 4번) Jessie.yoon@success.bc.ca

Multicultural Early Childhood Development 김은주

혹은 이곳 생활에서 가족,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02-757-8987 aeipseoul@success.bc.ca 네이버카페 cafe.naver.com/successseouloffice

British Columbia Settlement Services (BCSS)

노동시장 전문 상담 및 교육 서비스

밴쿠버지역에 정착하시면서 궁금한 것이 있으십니까?

광역밴쿠버 여러지역에, 한국직원들이 여러분이 필요한 것을 도와드립니다.

공항에 착륙했다. 이륙 후 여객기에 탑재된 2개 전자 장비 가운데 하나에서 문제 가 발견됐으며, 이에 우회 착륙을 결정했다는 것이 항공사 측의 설 명이다. 여객기에는 승객 120명과 승무 원 5명 등이 탑승했으나 부상자 는 없었다고 방송은 전했다.

604-468-6100 Heiin.lim@success.bc.ca

취업훈련 프로그램 (영어로 진행)

Settlement Workers In Schools (SWIS)

• Job Options BC – 버나비/코퀴틀람 www.success.bc.ca/joboptionsbc 버나비 604-433-5538 / 코퀴틀람 604-468-6020

학교내 정착 상담 (메이플 리지)

• Job Options BC Urban Older Workers 버나비/코퀴틀람/써리 www.success.bc.ca/joboptionsbcuow 버나비 640-599-8818 / 코퀴틀람 604-468-6607 / 써리 604-498-1079

김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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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y 6 2015

“우리 아이 다니는 초등학교 순위는?” BC주 초등학교 순위 공개…최고 점수 16개교 가운데 공립은 달랑 1개교 <2015 BC주 초등학교 순위> 순위

학교

도시

총점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7 17 19 19 19 22 22 24 24 24 27 27 27 27 27 32 33 33 35 35 35 35 35

Crofton House Southridge St George’s Vancouver College West Point Grey York House Corpus Christi Holy Cross Mulgrave Our Lady Of Mercy St Michaels St Pius X Our Lady Of Perpetual Help Cedardale Diamond St Margaret’s Collingwood West Irwin Park St Paul’s West Bay Iqra Islamic Meadowridge St Jude’s St Anthony Of Padua Aberdeen Hall †† Aspengrove Star Of The Sea St Francis of Assisi Holy Cross J S Clark †† Timothy Christian St Helen’s Holy Trinity Caulfeild Glenlyon Norfolk John Knox Christian Khalsa (Surrey) St Francis Xavier Andre Piolat

Vancouver Surrey Vancouver Vancouver Vancouver Vancouver Vancouver Burnaby West Vancouver Burnaby Burnaby North Vancouver Vancouver West Vancouver Surrey Victoria West Vancouver West Vancouver Richmond West Vancouver Surrey Maple Ridge Vancouver Vancouver Kelowna Lantzbille Surrey Vancouver Penticton Fort Nelson Chilliwack Burnaby North Vancouver West Vancouver Victoria Burnaby Surrey Vancouver North Vancouver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9.9 9.9 9.8 9.8 9.8 9.7 9.7 9.6 9.6 9.6 9.5 9.5 9.5 9.5 9.5 9.4 9.3 9.3 9.2 9.2 9.2 9.2 9.2

읽고 쓰고 토론하며 세상을 열어가자!

프레이저 연구소(Fraser Institute) 는 4일 BC주 초등학교 순위를 발표 했다. 프레이저 연구소가 지난 2003 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는 초등학 교 순위는 BC주 978개 초등학교의 기초학력평가(FSA) 결과를 토대로 작성된다. 기초학력평가는 독해와 작문, 수리 등 3과목의 학업 성취도를 평가하는 시험으로 4학년과 7학년 학생을 대상 으로 시행되고 있다. 평가는 기초학력 평가 점수를 10점 만점으로 환산해 이 뤄졌다. 평가 세부 내용에는 각 학교의 기초학력 평가 외에도 ESL 학생 수의 비중, 학부모의 평균 소득 등도 포함되 어 있다. 올해 최고점인 10점을 획득한 초등 학교는 총 16개교다. 이들 가운데 1개 교만 공립학교며, 이를 제외한 15개교 가 사립학교다. 지역별로는 밴쿠버가 7개교로 가장 많았다. 이어 버나비 3개교, 웨스트 밴 쿠버와 써리 각 2개교였다. 노스밴쿠 버와 빅토리아에서 각 1개교씩 포함 됐다. 그 뒤를 이어 0.1점 차이로 순위가 엇갈렸다. 9.9점으로 1위를 차지하지 못한 학교는 2개교로 모두 웨스트 밴 쿠버에 있다. 한편 학교별 순위 발표에 대한 반 응은 엇갈린다. 학교 선택이나 학교 의 발전 방향을 정할 때 활용될 수 있다는 긍정적 반응과 FSA 결과에 만 의존한 평가 기준 ·학교 서열화 등을 지적하는 부정적 반응이 양립 하고 있다. 뉴스큐브

영국의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 부부가 2일 런던 세인트 메리스 병 원의 개인 전용 산부인과 시설‘린도 윙’을 둘째 아기와 함께 떠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둘째 아기는 영 왕실로서는 25년 만에 태어난 공주다. /AP=연합뉴스

새 공주 이름은 ‘샬럿 엘리자베스 다이애나’ 최근 출생한 영국 ‘로열 베이비’의 이름이 샬럿으로 정해졌다.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 턴 왕세손빈 부부는 새 공주의 이름을 ‘샬럿 엘리자베스 다이애나’(Charlotte Elizabeth Diana)’로 지었다고 왕세손 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궁이 4일 밝 혔다. 샬럿은 할아버지의 이름인 찰스의 여성형 이름으로, 18세기 조지 3세

왕비의 이름이 되면서 유명해진 이 름이기도 하다. 조지 3세는 1761년 샬럿 왕비를 위해 세인트 제임스궁 에서 가까운 버킹엄 하우스를 가족 들의 집으로 구입했는데 이 버킹엄 하우스가 현재 버킹엄궁이 됐다. 엘 리자베스는 엘리자베스 여왕 뿐만 아니라 미들턴 왕세손빈(캐서린 엘 리자베스 미들턴)의 미들네임이기도 연합뉴스 하다.

어려서부터의 올바른 독서와 작문 습관으로 독해력과 어휘력, 토론과 설득 능력 키운다! 초등•중학교 시절에 유학이나 이민 와 공부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리스닝, 스피킹 실력은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건 리딩과 라이팅으 로 갑자기 열심히 공부한다고 실력이 느는 부분이 아닙니다. 어려서부터 꾸준한 독서를 통해 어휘력을 늘리며 다양한 관심, 폭넓은 사고와 이해를 통해 향상되는 것이 리딩이고 이를 바탕으로 쉼 없이 자기 글을 써나갈 때 향상되는 것이 라이팅입니다. 명문대 합격에 있어 중요한 학문적 성과로 볼 수 있는 TOEFL과 SAT Reasoning. 여기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부분이 TOEFL의 Reading 부분과 SAT Reasoning의 Critical Reading입니다. 또한 명문대 입학의 중요한 관건은 Essay Writing이고 대학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도 Writing입니다. 검증된 북미 최고의 온라인 교육 Learning A-Z의 Reading A-Z와 최고의 교육전문 출판사 Scholastic의 검증된 우수한 컨텐츠를 가지고 수 업을 진행합니다. 기존의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도서들은 오래된 classic novel 위주로 되어 있어 자칫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를 잃기 쉽습니다. 고전과 명작도 좋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책을 읽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야 평생 책을 가까이 두고 살게 할 수 있습니다. 픽션과 논픽션을 망라하고 분야도 정치, 사회, 문화, 경제, 예술, 과학, 우주, 환경, 시사 등 제목만 봐도 읽고 싶을 정도로 흥미 진진합니다. 책 길이도 단계에 맞게 조절되어 지루하지 않은 독서가 되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Reading & Writing Club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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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중국, 캐나다로 도피한 유명 부동산개발업자 송환 추진 중국이 해외도피중인 부패사범으로 신분이 드러난 캐나다의 유명 부동산 개발업자에 대한 송환을 추진하고 있 다. 1일 신경보에 따르면 캐나다의 유 명 부동산개발회사인 무양(慕陽)국제 기업유한공사의 CEO(최고경영자)인 청무양(程慕陽)이 인터폴이 수배한 중 국의 부패 사범 가운데 한명으로 드러 나 중국이 송환을 추진중이다. 청무양은 허베이(河北)성 당서기를 지냈던 청웨이가오(程維高)의 아들이 다. 청웨이가오는 엄중한 기율위반으 로 2003년 당적이 박탈된뒤 2010년 사 망했으며 청무양은 2000년 캐나다로 도피했다. 신문은 청무양이 캐나다에 여러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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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y 6 2015

례 시민권을 신청했으나 거절당했으 며 변호사를 고용해 난민지위 신분을 얻으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무양은 캐나다에서 ‘마이클 청’으 로 신분을 위장해 기업활동을 해오다 최근 현지 언론의 보도로 신분이 노출 됐다. 중국은 반부패 사정의 일환으로 해외 도피 부패사범 검거와 장물 회수를 위 한 ‘천망행동’(天網行動) 캠페인을 벌 이고 있으며 해외 도피범 100명의 명 단과 신상명세를 공개했다. 무양국제는 캐나다와 미국, 아시아 등지에 고급주택, 상가 등 대규모 부동 산개발로 성공한 기업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수퍼스토어 주차장서 60대 차에 치여 숨져 수퍼스토어 주차장에서 60대 여 성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 생했다. 밴쿠버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3시30분께 밴쿠버 사우스 이스트 드라이브 350번지에 있는 리얼 캐 네디언 수퍼스토어 주차장에서 길 을 걷던 60대 여성이 주차장에 진 입하는 픽업트럭에 치여 인근 병원 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 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올해 밴쿠버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교통사고 6건 가운데 4건 뉴스큐브 이 보행자 사고다.

행사 알림터 ‘행사 알림터’는 한인 교민들에게 행사, 세미나 일정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무료 게재를 원하시는 개인 또는 단체·기관에서는 이메일로 이름과 일시, 장소 등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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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재단, 무궁화여성회 네팔지진 피해자 구호금 모금 ¤ 504 Cottonwood Ave., Coquitlam (on North Rd) ☎ 오약국 60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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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7.8 네팔 강진으로 어려 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해 무궁화재단과 무궁화여성회는 성 금을 모아 적십자사를 통해 구호 금을 네팔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희생적인 후원을 호소 한합니다. 후원금은 택스혜택영 수증을 발급해 드립니다. ※ 한인 신협은행 무궁화재단 네팔성금 구좌번호:1-1327543 2015 5 9 재중탈북자 구출 모금을 위한 통일 강연회 ¤ 3821 Listre St, Burnaby, 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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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천하보다 한명의 생명이 더 귀 합니다.” / 오후 7시 / 강사:탈북 청년 이성주씨와 현지 활동가 2015 5 12 서울대 입학설명회 ¤ 1320 E.Hasting Vancouver, BC ☎ 604-442-8806, 604-225-3739

“한-캐나다 원전사업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갑시다”지난 29일과 30일 양일 간 서울에서 열린 2015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서 캐나다원자력산업협회(OCI)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OCI는 16개 원자력 기업으로 대표단을 꾸려 이번 대회 총 24개의 부스 중 4개에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활동을 벌였다. Organization of Canadian Nuclear Industries 제공

오후 4시 / 대상:서울대학교 입학 에 관심있는 모든 학생 및 학부모 / 서울대 참석자:입학사정관 양혜 원 / 입학사정관 김미선 2015 5 17 천둥 제 5회 정기공연 ¤ 735 8th Avenue, New westmin-

ster, BC ☎ 778-829-2797, 778-9984060

오후 7시 / 티켓 가격: $25, 인터넷 구매 www.ticketsnw.ca / 전화 구 매(Massey Theatre) : 604-5215050

2015 5 23 해오름 한국문화학교 바 자회 안내 ¤ 525 Ascot street Coquitlam, BC

☎ 778-889-2797

금년 성인 입양인들의 장학금 조 성을 위한 바자회를 엽니다. 부디 해오름 문화 학교의 장학금 모금 에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 다. *** 기금 마련에 필요한 물품 을 기증해 주시면 귀히 사용하겠 습니다. 물품 기증은 위의 주소나 6.25 사무실에 기탁하시면 수거하 겠습니다. 오전 11:00 ~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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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y 6 2015

캐나다 군 여군 성적 비하 문화 만연

캐나다 군내에서 여군을 성적으로 비 하하는 남성 우월주의 문화가 만연돼 있다는 조사 보고서가 나왔다. 군내 ‘성적 비행 및 학대’ 조사위원회 는 30일 조사결과 보고서를 통해 캐나 다 군이 여군을 성적 대상으로 여기는 관행이 일상화, 구조화한 조직문화로 오염돼 있다고 밝혔다고 캐나다 언론이 전했다. 마리 데샹 전 대법관이 주도해 외부 독립 조사기관으로 활동한 이 위원회는 전국 병영 현장에서 심층 인터뷰 조사 를 실시, 이날 최종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군은 성적 농담이 나 비속한 표현, 원치 않는 신체 접촉에

일상적으로 시달리고 있으며 병영에서 성폭행이나 계급이 다른 남성 부대원과 의 부적절한 관계도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여군뿐 아니라 영내 동성애자들도 같은 상황에 놓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성폭행 사례의 경우 계급 차이에서 비롯되는 권력관계를 악용하 거나 징벌과 조직 추방 위협을 동원하 기도 했다”며 “한 부대원이 입대 이후 문제를 겪지 않은 여군이 없다고 토로 할 정도로 문제가 만연돼 있다”고 지적 했다. 여군이 겪는 성적 학대는 훈련병으로 입소할 때부터 시작되며 사후 불이익을

“캐나다서 페이스북 계정도 상속 가능”

의식해 훈련 교관의 행동을 보고, 공개 하기를 꺼리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고 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예를 들어 여성 성기를 지 칭하는 비속어가 흔하게 사용되는 등의 현실이 반복되면서 여성 병사들은 결국 부당한 성적 행동에 무감각하게 된다” 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전반적으로 성폭행이나 성 희롱의 상당수 사례를 보고하지 않는 관행이 자리 잡고 있다면서 이는 향후 자신의 진로나, 보고 내용의 비밀이 지 켜지지 않을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으 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고위직 상관들은 문제의 실 상과 정도, 구성원들의 괴로움을 모르 고 있으며 이는 결국 캐나다군 전체의 피해로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위원회는 군이 문제의 구조적 성격을 인식하고 군의 일원으로서 여군의 지위 가 보장되도록 군내 독립 신고 기구 설 치 및 병영 교육 강화 등을 권고했다. 이 에 대해 톰 라슨 합참의장은 “신뢰와 동 지애가 기초인 군에서 여군을 대상으로 한 부적절한 성적 행동은 용납될 수 없 다”며 장단기 대책 마련을 다짐했다. 연합뉴스

세계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업 체인 페이스북이 회원 사망시 지정 된 사람에게 계정을 상속할 수 있도 록 하는 방안을 캐나다에서 시행한 다. 페이스북은 30일 지난 2월 미국에 서 처음 도입한 사후 계정관리제를 캐나다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고 CBC방송이 전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 페이스북 가입자 들은 앞으로 계정 상속자를 통해 사 후 자신의 계정 화면을 부분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된다. 계정 상속자는 가입자가 지정한 가족이나 친구로 가입자가 숨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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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에 가필하거나 글과 사진으로 그를 추억하는 페이지를 꾸밀 수 있 다. 이후 상속자는 새로운 친구 요청을 수락하거나 거절할 수도 있고 가입 자가 생전 공개·공유한 파일을 다운 로드할 권한도 갖게 된다고 페이스 북은 밝혔다. 그러나 가입자가 이전 에 작성한 게시글을 삭제할 수는 없 고 사적 메시지를 읽거나 기존 친구 를 변경할 수는 없다. 페이스북은 “앞으로 계정 상속자 의 사후 관리 기능을 추가, 확대할 방 침”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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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호화부동산 거래 세계 1위”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가 호화 부동 산 시장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CTV에 따르면 세계적 부동산 전문 체인 크리스티국제부동산 사가 지난해 세계 10대 호화 부동산 시장 의 거래 실적을 조사한 결과 토론토 에서 가장 활발한 거래를 기록한 것 으로 드러났다. 크리스티가 호화 부동산으로 분류하

는 기준은 미화 100만 달러(약 11억원) 이상 가격의 시장 매물로 지난해 토론 토에서 거래된 호화 부동산은 전년도보 다 37% 늘어났다고 크리스티는 밝혔다. 토론토 호화 부동산의 평균 가격은 미 화 280만 달러이며 시장에서 공급이 워 낙 달리는 바람에 ‘보통 수준’의 주택 가 격이 쉽사리 120만 달러를 넘어서는 실 정이라고 크리스티는 설명했다. 크리스티의 조사 대상에는 미국의 로

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뉴욕, 샌프란시 스코와 두바이, 홍콩, 영국 런던, 호주 시 드니, 프랑스 파리 등이 포함됐다. 토론토는 매물 거래 속도도 가장 빨라 120만 달러 이상 주택이 시장에서 매물 로 머무는 기간이 평균 31일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거래 속도 가 빠른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평균 71 일을 기록했으며 전체 평균은 254일로 연합뉴스 조사됐다.

‘조선인 강제징용’ 일본산업시설 세계유산 등록 유력 조선인 강제징용의 한이 서린 일본 산업시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 이 유력해졌다. 일본 정부는 2014년 1월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의 야하타제철소, 나가사키현의 나가사키 조선소(미쓰비시 중공업) 등 현재 가동 중인 시설과 미쓰비시 해저 탄광이 있던 하시마(.일명 ‘군함도’) 등 총 23개 시설을 산업유산으로 등재 신청했다. 이 가운데는 과거 5만7천900명의 조선인이 강제징용된 7개 시설이 포함돼 있다. 사진은 미쓰비시 해저 탄광이 있던 하시마(일명 ‘군함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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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y 6 2015

한국 우정공사, e쇼핑몰 구매품 해외 일괄 배송 서비스 “재외동포 등 인터넷 쇼핑몰 배송비 절약 기대” 내달부터 해외 소비자가 한국내 여러 인터넷쇼핑몰에서 산 물건을 우체국 국제특송(EMS)을 이용해 한꺼번에 받아볼 수 있게 된다. 한국 우정사업본부(우정본부) 는 내달 1일부터 ‘EMS 합포장(合 包裝)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하고 11일까지 사업 명칭 선정을 위한 대국민 공모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 외국에 거주하는 소비 자가 한국내 온라인쇼핑몰 여러 곳을 이용할 경우 쇼핑몰별로 배 송비를 여러 차례 내야했던 탓에 비용 부담이 적지 않았다. 새로운 서비스가 실시되면 해외 소비자는 여러 인터넷쇼핑몰에서 원하는 물건을 구매한 뒤 배송지 역을 국내 EMS 합포장 서비스 장 소로 지정하면 우체국에서 이를 한꺼번에 포장해 해외 소비자가 있는 곳으로 보내주게 된다. 해외 소비자의 배송비도 절약되 고 국내 기업의 수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게 우정사업본 부의 설명이다. 우정본부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가 활성화되면서 재외동포나 해외 소비자들이 상품을 쉽게 살 수 있 게 됐지만 쇼핑몰별로 배송비를 내야하다보니 어려움이 많았다” 며 “해외 한인회를 통해 EMS의 새 서비스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 고 말했다. 서비스 명칭 응모를 원하는 사람 은 우정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본인이 생각한 명칭의 한 글과 영문 표기, 의미를 작성해 이 메일(ks1504@posa.or.kr)로 제출 하면 된다. 우정본부는 한국우편사업진흥 원과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공모작 중 EMS 합포장 서비스의 상징성을 잘 표현하고 내·외국인 이 쉽고 편하게 부를 수 있는 명칭 을 선정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대학교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입학설명회 를 개최합니다. ●

일시

2015년 5월 12일(화), 오후 4시

장소

한인회 1320 E.Hasting Vancouver, BC

대상

서울대학교 입학에 관심이 있는 모든 학생 및 학부모

서울대 참석자 입학사정관 양혜원 / 입학사정관 김미선

문의

밴쿠버 한인회 604.442.8806 핸드폰 604.255.3739 밴쿠버 한인회관 / 604.265.0113 버나비 한인회 사무실 서울대 입학본부 +82.2.880.6977 snuadmit@snu.ac.kr 서울대 홈페이지 http://admission.snu.ac.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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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y 6 2015

하퍼 총리 이라크 방문… IS 격퇴전 지원 약속 “IS와 싸우는 이라크를 계속 뒷받침해 나아갈 것”

장병들과 식사하는 하퍼 총리 2일 스티븐 하퍼 총리가 중동 지방에 파병된 장병들과 식사를 하고 있다.

캐나다 총리실 제공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2일 예고 없이 이라크를 방문,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 다. 하퍼 총리는 이날 이라크 수도 바그 다드에서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와 회담을 하고 지금까지 이라크 정부에 대해 지원한 6천700만 달러 외 에 난민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1억3천 900만 달러를 추가 지원하겠다는 의 사를 밝혔다고 주요 외신이 전했다. 이에 대해 알아바디 총리는 미국 주 도의 IS에 격퇴전에서 캐나다가 역할 을 해주는 데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하퍼 총리는 회담 후 발표문을 통해 “우리는 국제적 협력 속에서 IS와 싸우 는 이라크를 계속 뒷받침할 것”이라며 “아울러 IS로 인한 주민의 고통을 경감

캐나다 연구진“A·B형 혈액 거부반응 없는 O형 전환 성공”

시키기 위한 인도적 지원도 강화하겠 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70여 명 규모의 특수부대 병력을 이라크 북부 에 파병해 쿠르드족 페시메르가 민병 대를 훈련시켰다. 캐나다 의회는 나아가 지난 3월 IS 격 퇴전 파병안을 내년 3월까지 1년 연장 했다. 이와 더불어 공군의 공습 범위도 이라크에서 시리아로 확대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바그다드 카라다 지역에서는 차량을 통한 자살폭탄 테러로 최소 17 명이 사망했다. 또 동부의 디얄라 지방에서는 도로 에 매설된 폭탄이 터지면서 여성 5명 과 어린이 2명이 숨졌다. 연합뉴스

웨스트 밴쿠버 40대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캐나다 연구진이 혈액형이 A형 또 는 B형인 혈액을 거부반응 걱정 없이 아무에게나 수혈할 수 있는 O형으로 바꾸는 효율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미국화학회(ACS)는 1일 UBC 스티 븐 G. 위더스 교수팀이 폐렴연쇄상구 균(SP3-BS71)에서 찾아낸 배당체 가수분해효소(Sp3GH98)를 이용해 A형과 B형 혈액을 고효율로 O형으 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화학회지’(JAC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 효소는 A형과 B형 혈액의 적혈 구 표면에 있는 거부반응 원인 물질

인 항원을 제거해 혈액형에 관계 없 이 수혈할 수 있는 O형으로 바꿔준 다. 혈액 부족은 전 세계 의료계가 공 통으로 겪는 문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혈액형에 관계없이 수혈할 수 있는 인공혈액을 개발하거나 A형 또 는 B형 혈액을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O형으로 바꾸는 연구가 활발하 게 진행되고 있다. A형과 B형 혈액은 혈액형이 다른 사람의 몸 안에 들어가면 면역체계 의 거부반응을 유발하는 항원인 당 성분이 적혈구 표면에 있으며 이 항

원을 인위적으로 제거하면 혈액형 에 관계없이 수혈할 수 있는 O형 혈 액이 된다. 과학자들은 그동안 박테리아에서 A형이나 B형 혈액을 O형으로 바꿔 주는 효소를 여러 종류 찾아냈지만 모두 효율이 낮아 실용화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위더스 교수팀은 이 연구에서 폐렴 연쇄상구균에서 찾아낸 배당체 가수 분해효소(Sp3GH98)의 구조를 바꾸 는 방법으로 A형과 B형 혈액을 O형 으로 전환하는 효율을 기존 기술보다 170배 높이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적혈구 표면의 항원을 효소로 제거하는 것은 혈액형 문제를 극복할 매력적인 방법이지만 자연계 에서 발견되는 효소들은 아직 실용화 하기엔 제한이 많다”며 “이 연구는 효소 구조를 인위적으로 수정하는 것 이 거부반응 없는 혈액을 만드는 효 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또 이 연구 성과는 혈액 수 혈 문제뿐 아니라 장차 장기 이식이 나 조직 이식 등의 거부반응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 연합뉴스 이라고 덧붙였다.

웨스트 밴쿠버 고급 주택가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4일 밴쿠버 경찰서와 웨스트밴쿠 버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저녁 오후 브리티시 프로퍼티스(British Properties) 킹조지웨이 900번지 대 에 있는 한 주택에서 40대 남성을 숨 지게 한 혐의로 용의자 리 자오(54) 씨를 검거했다. 한편 사건이 발생한 주택은 현장 감식을 위해 출입이 차단된 상태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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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y 6 2015

‘차세대 韓商 육성 산실’ 월드옥타 무역스쿨 열린다 세계 23개 도시서 개교… 밴쿠버는 7월 17일~19일 재외동포 경제 리더를 양성하는 산 실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의 차세대 무역스쿨이 오는 6월부터 3개 월 동안 세계 23개 도시에서 열린다. 전 세계 68개국 135개 지회를 둔 재 외동포 최대 규모 경제단체인 월드옥 타는 2003년부터 현지 재외동포 1.5∼ 5세대들을 대상으로 무역 실무교육 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국제무역 감각 및 차세대 간 인적 네 트워크를 강화해 미래의 경제 리더로 육성한다는 취지로 차세대 무역스쿨 을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재외동포 차세대 기업인 육성을 통 해 현지 전문가를 배출하는 한편 한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유망 중소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우수 재외 동포 차세대 기업인을 발굴해 한민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산으로 육성·

활용하는 사업이다. 차세대 무역스쿨은 현지 교육과 모 국 방문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지회(6월 12∼ 14일)를 시작으로 미국 시카고(6월 18∼20일), 캐나다 토론토(6월 19∼21 일), 일본 도쿄(7월 3∼5일), 일본 오사 카(7월 4∼5일), 미국 애틀랜타·샌프 란시스코(7월 10∼12일), 호주 시드니 (7월 17∼19일), 캐나다 밴쿠버(7월 17∼19일), 멕시코 멕시코시티(7월 23∼25일), 호주 멜버른·뉴질랜드 크 라이스트처치(7월 24∼26일), 미국 뉴 욕(7월 31일∼8월 2일) 등 16개 지회 에서 열린다. 또 올해는 대륙별 통합 교육도 진행 한다. 중국 동북 3성 지역의 옌지·창 춘·지린·퉁화·하얼빈지회는 옌지시 에서, 선양·다롄·단둥·푸순지회는 선

지난해 밴쿠버에서 열린 차세대무역스쿨 모습.

양에서, 중국 화남 지역의 선전·광저 우·창사·충칭·상하이·난징·이우지 회는 선전에서, 중국 화북 지역의 베 이징·톈진·옌타이·칭다오·웨이하이 지회는 베이징에서 통합 무역스쿨을 각각 연다. 마닐라·홍콩·베트남·타이베이·방 콕·호찌민지회는 마닐라, 부에노스아 이레스·산티아고·아순시온·시우다 드델에스테·몬테비데오지회는 상파 울루, 유럽 22개 지회는 스톡홀름에서 각각 모여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을 개 최한다. 각국 지회가 추천한 우수 차세대 회 원은 모국으로 초청된다. 월드옥타 국 제사무국과 연합뉴스는 6월 26일부 터 7월 2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 구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120명 의 차세대 무역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대한민국 산업발전 히

스토리(영상교재), 월드옥타 정체성, 인턴십 체험 프로그램, 금융·무역·마 케팅 등 실무 교육을 받고, 글로벌파 트너십(GP)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GP는 차세대 양성 및 활용 방안의 하나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중소기업 의 실질적인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프 로그램을 일컫는다. 차세대를 통해 국 내 중소기업의 유망 아이템을 해외 현 지에 홍보함으로써 해외 진출의 교두 보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은 3일 연합뉴 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총 1만 5천여 명의 차세대 경제 리더를 양성 했으며, 지난해에만 현지와 모국 방문 교육을 통해 1천764명을 배출했다”면 서 “올해는 차세대 무역 전문가를 폭 넓게 양성하고 저변을 확대하고자 경 험이 미숙한 지회의 경우 활동이 활발 한 인근 지회와 통합해 열도록 했다” 연합뉴스 고 설명했다.

월드 옥타 밴쿠버지회 차세대 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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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국어교육시험 복수정답 인정 지난해 치러진 한국어교육능력 검정시험의 ‘한국문화’ 과목에서 복수 정답이 인정돼 223명이 추 가 합격 처리된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 심판위원회(이하 행심위)는 지난 해 8월 시행된 제9회 한국어교육 능력검정시험의 ‘한국문화’ 과목 16번 문항에서 복수 정답을 인정 하고, 일부 불합격 처분 취소 결정 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문제는 ‘동지(冬至)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을 선택하 는 4지 선택형 객관식 문제다. 시험을 시행한 한국산업인력공 단은 ③번 지문인 ‘외양간과 변소 등 온 집안에 등불을 켜놓고 밤샘 을 한다’를 정답으로 발표했다. 그 러나 한 수험생은 ‘양력 12월 22 일로 태양력의 절기에서 비롯된 명절이다’란 ②번 지문 역시 옳지 않은 지문이라며 이의를 제기했 다. 이에 대해 행심위는 동지는 대 부분 12월 22일에서 23일 사이지 만 양력에서 4년마다 하루씩 오 차가 생겨 21일이 되는 경우도 있 다며 ②번 지문도 옳지 않은 내용 이어서 정답이 돼야 한다고 판단 했다. 이에 따라 ②번을 정답으로 선 택한 223명이 추가 합격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은 재 외동포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 어를 가르치려는 사람에게 부여 되는 자격시험으로 매년 1회 이 연합뉴스 상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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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y 6 2015

매시간 2분씩 걸으면 사망위험 33%↓ 오랜 시간 앉아 있을 때 1시간에 2분 씩 일어서서 걷기만 해도 사망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 왔다. 미국 유타 대학 의과대학 임상· 중개과학센터의 스리니바산 베두 박 사가 전국보건영양연구에 참가한 3천 243명의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의학뉴스 포 털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 와 헬스데이 뉴스가 30일 보도했다. 그의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가속 도 진동을 감지하는 가속도계(acceleromter)를 장착하게 해 3년에 걸쳐 신체 움직임의 강도를 객관적으로 측 정하고 이와 사망률의 상관관계를 비 교분석했다. 조사기간 중 137명이 사 망했다. 그 결과 하루 중 앉아있는 매 시간 당 2분씩 자리에서 일어나 걸으 면 사망위험이 33%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베두 박사는 밝혔다. 단순히 자리에서 일어나 서있는 것 으로만은 소용이 없으며 일어서서 거 닐거나 청소 같은 집안일을 하면서 가 볍게 몸을 움직여야 효과가 있다고 그 는 강조했다. 이는 이런 작은 신체 움 직임만으로도 오랜 시간 앉아있는 것 이 건강에 미치는 해독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 라고 그는 설명했다. 장시간 앉아서만 생활하면 심장병, 당뇨병 위험과 함께 조기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많은 연구결과는 보여주고 있다. 2분이라면 얼마 안 되는 시간 같지

만 이것이 일주일 동안 쌓이면 400칼 로리라는 적지 않은 에너지를 소모하 게 된다고 베두 박사는 지적했다. 여 기에다 보건당국이 권장하고 있는 매 주 150분의 가벼운 운동을 추가하면 더 큰 건강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연합뉴스 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여성이 성관계를 절제하면 증세가 완 화되는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자궁내막증이란 수정란이 착상하 는 장소인 자궁내막이 자궁 이외의 장소인 난소, 복막, 방광, 나팔관 등의 다른 장기에 부착해 여성호르몬으로 증식하면서 인근 장기들끼리 유착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극심한 골반통과 연합뉴스 월경통을 일으킨다.

자궁내막증 원인은 정액 노출? 가임 여성 10명 중 한 명꼴로 나타 나는 자궁내막증은 정액 노출과 연관 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 로빈슨 연구소의 조 너선 맥구언 박사는 정액이 자궁내막 증의 발생과 진행을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 가 2일 보도했다. 맥구언 박사는 시험

관 실험에서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 다고 밝혔다. 자궁내막증의 정확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는 만큼 이는 매우 중요한 발견일 수 있다고 그는 주장 했다. 이제는 성행위 때 여성이 자연 적으로 노출되는 정액이 자궁내막증 위험을 높이는 것인지, 자궁내막증

교정시력 0.2이하 저시력자, 자살 위험 3.5배

교정시력이 0.2 이하인 저시력자 는 교정시력 1.0 이상 비교군보다 자살을 떠올리거나 시도하는 경우 가 훨씬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 다. 연세대 의과대학 시기능개발 연구소 김성수·임형택 교수팀은 19세 이상 성인 남녀 2만 8천919 명의 역학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 과 교정시력이 0.2 이하인 저시력 자들이 자살을 시도하는 경우가 교정시력 1.0 이상 비교군보다 3.5 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또 교정시력 0.2 이하 저시력자 그룹은 ‘자살에 대한 생각’을 떠올 리는 비율도 비교군(교정시력 1.0 이상)보다 2배나 더 높았다. 이는 연구팀이 교정시력을 기준으로 전 체 조사 대상을 4그룹(1.0 이 상·0.63∼0.8·0.25~0.5·0.2이하’)으 로 나눠 비교한 결과다. 연구팀은 또 저시력이 심할수록 자살에 대 한 생각을 자주 하고 실제 자살 시 도로 이어지는 위험도가 높은 것 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살 생각’을 경험한 사 람 중 치료를 위해 전문 상담을 받 은 경우는 10% 미만이었고, 자살 을 시도한 조사군 중에서도 전문 상담을 받은 경우가 25% 미만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시력이 심리 상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대규 모 집단 분석을 통해 국내에서 처 음으로 밝힌 데에 의미가 있다고 연세대 의료원은 설명했다. 임형택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 해 교정시력 0.2 이하 저시력자는 삶의 질이 매우 낮아 극단적인 선택 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파악했 다”며 “저시력자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수 교수는 “한국사회가 고 령화하면서 녹내장과 황반변성, 당뇨병성 망막증 등 시력장애와 실명을 초래하는 질환이 증가하 고 있다”며 “안과 진료뿐만 아니 라 환자의 정신 건강도 배려하는 의료 지원체계 수립이 필요하다” 연합뉴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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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y 6 2015

술집을 찾아 밤길을 헤매신 분! 반복되는 점심 메뉴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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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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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땡겨도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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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껍데기 매운족발 생태깜풍기 오징어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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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 치기 순살간장치킨 순살양념치킨 매운양곱창볶음 곱창볶음

From the pot

계란탕 활화산 치즈계란찜 흑염소수육 생태탕 홍어매운탕 등뼈 김치찌개 은대구목살조림 가자미 튀김 오징어무침 홍어무침 시메 사바 찐만두/튀김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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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Wednesday | May 6 2015

125차례 허위신고 정점 치닫는 홍준표 수사…검찰, 기소에‘자신감’ 112에 60대 남자 입건 고 진술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팀은 두 사람의 진술을 토대로 돈이 오간 당시의 정황을 촘촘하게 재 구성했고 돈 전달 방법과 장소, 시간 등 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지사 측 인사들을 상대로 사건의 정황이 진실에 들어맞는지를 확인하는 작업만 남았다. 수사팀이 홍 지사 측근 가운데 나 본부장과 강 전 비 서관을 가장 먼저 부른 것도 두 사람이 당시 정황을 뒷받침할 핵심 증인이라 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수사팀“리스트 수사 집중” 대선자금 동시수사 가능성 희박

서울고검 들어서는 나경범 경남도청 서울본부장‘홍준표 경남지사의‘1억원 수수 의혹’과 관련, 홍 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 을 지낸 나경범 경남도청 서울본부장이 5일 오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받기 위해 서초동 서울고검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 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 이 홍준표 경남지사의 소환조사에 앞 서 막바지 수사의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5일 홍 지사의 최측근인 나경범 경남도 서울본부장과 강모 전 비서관 이 연거푸 소환되는 등 홍 지사의 금 품수수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정점 을 향하고 있다. 나 본부장은 2001년부터 홍 지사를 가까이서 보좌한 핵심 참모다. 그는 홍 지사가 성 전 회장으로부터 1억원 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2011년 6 월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당대표 경 선 당시 홍 지사 캠프의 자금관리를

총괄했다. 강 전 비서관은 홍 지사가 국회의원으로 재직할 때 핵심 참모로 의원실 대소사를 직접 챙겼고, 캠프에 서도 홍 지사를 그림자처럼 수행한 것 으로 알려졌다. 檢, 금품수수 정황 상당부분 파악 洪 이번 주중 소환키로

검찰이 특정 사건을 수사하면서 의 혹 규명의 실마리를 쥔 핵심 관계자 두 명을 단 몇 시간의 시차를 두고 한 꺼번에 소환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 만큼 홍 지사를 겨냥한 수사가 상당 부분 진척됐다는 의미다. 수사팀은 성

전 회장의 주요 측근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의혹이 불거진 당시 성 전 회장의 동선·행적과 자금 흐름을 상 당 부분 파악했다. 특히 돈 전달자로 지목된 윤승모 (50) 전 경남기업 부사장, 회사 재무를 총괄한 한모(50) 전 부사장 등의 진술 에 상당한 무게를 두고 있다. 윤 전 부사장은 2∼5일 네 차례 소환 조사에서 시종일관 “당대표 경선 당 시 홍 지사 측에 현금 1억원을 전달했 다”는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 다. 한 전 부사장도 여러 차례 검찰 조 사를 받으며 “성 전 회장의 요청으로 윤 전 부사장에게 1억원을 건네줬다”

홍 지사의 검찰 출석도 초읽기에 들 어갔다. 수사팀은 이번 주 내에 홍 지 사를 소환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현재 변호인 측과 일정을 조율 중이다. 수 사팀은 홍 지사를 소환조사한 뒤 정치 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수사팀 관계 자는 “수사의 목적은 기소”라며 이번 수사의 ‘종착지’를 암시했다. 성완종 리스트 수사가 본궤도에 들 어서면서 수사팀이 불법 대선자금 수 사를 동시에 진행할 가능성도 희박해 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수사팀도 ‘선( 先) 리스트 수사, 후(後) 대선자금 수 사’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수사팀 관계자는 “현재는 기초 다지 고 기둥 2개를 세우고 있다. 기둥을 세 우다가 흔들리면 다시 내려놓고 다지 는 작업을 반복한다”고 말했다. 당분 간 홍 지사와 3천만원 수수 의혹을 받 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 수사에 전념한 연합뉴스 다는 의미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상습적으로 112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위계 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김모 (6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작년 3월 부터 올해 2월까지 1년간 모두 125차례에 걸쳐 “시비가 붙었으 니 출동해 달라”, “술 먹고 전화했 는데 좀 와달라”는 등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이 출동하면 “112에 신고한 일이 없다. 그렇게 할 일이 없느냐”며 욕설을 하고 “커피나 한잔하고 가라”는 등 경찰관을 조 롱하기도 했다. 김씨는 작년 10월28일 112에 허 위 신고를 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 돼 ‘다시는 허위신고를 하지 않겠 다’는 각서를 쓰고 풀려났지만, 이 후에도 별다른 죄의식 없이 계속 허위신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씨의 허위신고 4건에 대해서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 치하고 나머지 121건에 대해선 경 범죄 처벌법상 업무방해혐의로 즉 결심판에 넘겼다. 법원은 김씨에 게 구류 5일을 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상습 허 위신고자로 등록됐지만 혹시 모 를 긴급상황에 대비해 출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허위신고는 경찰력 낭비뿐 아니라 정작 위험 에 처한 시민을 돕지 못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절 대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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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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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y 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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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억류 한인 대학생 “남북관계에 좋은 영향 기대했다” 북한 억류 한인 대학생 주원문씨, CNN과 인터뷰 북한이 불법입국 혐의로 체포해 억류한 미국 한인 대학생 주원문(21) 씨가 남북 관계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싶어 자진 입북했다고 밝혔다. 5일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뉴욕대 학생인 주 씨는 4일 이 방송과 평 양 고려호텔에서 한 인터뷰에서“불법인 것을 알지만 나의 입북을 통해 멋진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이런 일들이 남 북관계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NN과 단독 인터뷰…차분·웃는 표정으로“체포되고 싶었다” 비전이나 라디오, 인터넷, 전화 등은 사 북한이 불법입국 혐의로 체포해 억류 한 미국 한인 대학생 주원문(21) 씨가 남북관계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싶어 자진 입북했다고 밝혔다. 5일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뉴욕대 학생인 주 씨는 4일 이 방송과 평양 고려호텔에서 한 인터뷰에서 “불법인 것을 알지만 나 의 입북을 통해 멋진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이런 일들이 남북관 계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 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 였다.그는 평범한 대학생이 북한에 불 법적으로 들어갔다가 북한 당국의 환 대를 받고 안전하게 귀국하는 것을 세 계에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 다고 설명했다. 또한 호기심이 입북의 원인이기도 했

으며 지난 2월 입북이 머리에 떠오른 후부터는 계속 그 생각만 했다면서 미 국 영주권자이자 한국 국적자인 자신 이 북한에 들어가면 좋은 영향을 줄 것 으로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단둥에서 철조망을 두 번 넘어 북한으로 들어갔으며 강이 나올 때까지 걷다가 북한 군인에게 잡혔다 면서 “체포되고 싶었다”고도 말했다. 주 씨는 불법입북 혐의로 중형에 처 해질 수 있다는 말에도 놀라지 않은 채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답했다. 또한 “물론 부모님과 사랑하는 이들 이 나를 많이 걱정하는 것을 알고 있지 만, 나는 잘 있고 (북한) 사람들이 인간 적 최고 대우를 해주고 있으니 걱정할 필요 없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방이 3개이고 개인 욕실이 딸린 거처 에서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다면서 텔레

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 씨는 “불법으로 입국했으니 외부와의 접촉 을 할 수 없는 것을 이해한다”면서도 처벌과 관련한 얘기는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CNN 영상에 등장하는 주 씨는 놀라 거나 불안한 기색 없이 웃는 표정이었 으며 인터뷰에도 차분하게 응했다. CNN은 2일 북한 당국에 주 씨와의 인 터뷰를 요청했으며 4일 밤 당국의 허가 로 단독 인터뷰가 성사됐다고 설명했 다. 이어 주 씨가 미국 여행을 위해 한 학기를 휴학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에 서 일자리를 찾다 실패한 뒤 입북을 택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주 씨 가 4월 22일 단둥에서 압록강을 건너 불법입국하다 단속됐다고 밝혔다. 우 리 정부는 북한 당국에 주 씨의 조속한 연합뉴스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

깜찍한 어린이 치어리더 어린이 날인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LG와 두산의 경기에 두산의 치어리더로 참가한 어린이들이 깜찍한 율 동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재미없는 수업, 비효율적인 공부는 가라” 숀 킴 선생님과 함께 하는 즐거운 영어! 점수 확 올리는 시험 영어! 강남 이익훈 어학원(서초동) TOEFL & TOEIC 강의, 건국대학교 TOEIC Speaking 강사, 메가스터디 TOEFL 동영상강의 대표강사 등을 역임 한 숀 킴 선생님이 CLC 코퀴틀람 러닝센터에서 강의를 시작합니다. 숀 킴(한국명 김승현) 선생님은 한국의 유명 어학도서 전문 ‘넥서스 출판 사’에서 여러 권의 TOEIC, TOEFL 책을 펴낸 저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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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y 6 2015

네팔 대지진 트레킹마을 100여명 사망… “15일에 수업 재개” 지진 9일째…오지 고립된 이재민 구호에 총력 대지진이 강타한 네팔의 트레킹 지 역에서 사망자 100여명이 추가로 확 인됐다. 5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네팔 당국은 카트만두 에서 북쪽으로 60㎞ 떨어진 랑탕 마을 에서 눈에 묻힌 시신 100여구를 지난 2, 3일에 수습했다. 이 마을은 히말라 야 트레킹에 나서는 관광객이 주로 찾 는 곳으로 민박이 밀집해 있다. 네팔 당국은 지난달 25일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을 때 민박 55곳을 포함 한 마을 전체가 눈사태로 매몰됐다고 밝혔다. 사망자 대다수는 마을 주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은 사망 자에 외국인이 최소 7명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랑탕 지역 경찰과 자원봉사자들은 이 마을에서 실종된 120여명이 여전 히 눈에 묻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구조요원은 생존자의 기적을 고 대하며 180㎝ 이상 쌓인 눈을 삽으로 치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네팔 정부는 이날 현재까지 지진에 따른 사망자는 7천557명, 부상자는 1 만4천5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한국인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유엔은 네팔 국민 2천800만 명 가운데 800만명 정도를 지진 피해 자로 추정하고 있다. 네팔 정부는 눈이나 건물 잔해에 묻 힌 생존자가 더는 없을 것으로 보고 외 국 구조인력의 철수를 권유했다. 참사 발생 9일째로 접어들면서 사고 생존 자를 수색하는 작업은 이재민을 구호 하는 활동으로 서서히 전환되고 있다. 미군이 투입한 헬리콥터는 구호의

손길이 절실한 두메산골을 파악하기 위해 이날 수색에 들어갔다. 수직 이 착륙이 가능한 수송기 오스프리 4대, 단거리 이착륙에 적합한 대형 수송기 C-17 1대 등 미군 항공기도 네팔도 도착했다. 네팔 당국은 AFP통신 인터뷰에서 미군이 신두팔촉이나 고르카 등 피해 가 큰 오지에서 구호활동을 벌일 것이 라고 밝혔다. 피터 보드 주네팔 미국 대사는 “수송기로 구호물자를 나르고 약간의 구조도 하며 상황을 분석하기 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팔에서는 구호 지연에 대한 주민 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지만, 통제할 만한 수준이며 구조 상황은 점점 나아 질 것이라고 네팔 당국은 기대했다. 학생들의 교육도 곧 재개될 전망이 다. 네팔 정부 관계자는 이달 15일부 터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상대로 교육 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에 밝혔다. 네팔 정부는 교육 재개를 위 해 강진으로 학교가 무너진 지역에 대 나무 벽과 방수포 지붕을 이용한 임시 교실들을 만들기로 했다. 위생이 양호 하지 않은 까닭에 전염병 창궐을 우려 하는 목소리도 쏟아지고 있다.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는 어린 이와 노인을 포함한 수십만 명이 여진 우려 때문에 아직도 노숙하고 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은 네팔 전 역의 170만여명을 구호 대상으로 보 고 그 가운데 50만여명에게 일단 홍 역 예방주사를 접종했다. 한편, 대지진 이후에도 에베레스트 의 베이스캠프 인근 마을에 머물며 등

식량배급 받은 네팔 주민들

반 재개를 희망했던 산악인들의 꿈도 물거품이 됐다. 셰르파(등반 안내인)들이 지진으로 망가진 에베레스트 등반 루트의 복구 작업을 안전과 시간상의 문제로 거부

연합뉴스

함에 따라 등반가들이 짐을 싸기 시작 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네팔 정부가 이달 말까지인 등반 시 즌의 종료를 공식적으로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등반 루트가 복구되지 않으

면 등반을 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지난 해 4월 셰르파 16명의 목숨을 앗아간 산사태로 등반이 중단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등반 시즌이 중단될 가능성 연합뉴스 이 커졌다.

샤오미 CEO의 서툰 영어, 랩송으로 인기몰이

“성공적인 이민으로 맞춰드립니다.”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샤오 미가 최고경영자의 서툰 영어 때문에 중국의 젊은 층을 사로잡고 있다. 5일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샤 오미 최고경영자(CEO) 레이쥔(雷軍) 이 인도에서 영어로 한 2분간의 홍보 연설이 노래로 리믹스돼 중국 소셜미 디어를 강타했다. 중국에 이어 인도를 제2의 시장으로 삼으려는 샤오미는 지난달 23일 새 스 마트폰 ‘미4i’ 출시행사를 인도에서 처 음 열었다. 레이쥔은 이날 행사에서 영어로 홍

보연설을 하는 동안 서툰 영어로 참석 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영어 악센트로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건네 낄낄거리게 만들었고 출시행사 장소 를 중국으로 소개했다가 서둘러 인도 로 정정했다. 참석자들과 소통을 위해 ‘아 유 오케 이(Are you ok?)’를 외치자 행사장 분 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그의 홍보연설 이 랩으로 만들어져 소셜 미디어에서 확산되면서 샤오미가 새로운 우군을 연합뉴스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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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y 6 2015

“가슴 뭉클하다”

“모국기업 해외진출위해 3만 5천 회원사가 뜁니다”‘맨발 여경’에 칭찬 릴레이 美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장 허성칠 “북미주 지역 3만 5천여 개 회원사 매장에 불고기, 김치, 김, 라면, 스낵 등 한국 식품 코너가 있습니다. 이전 에는 일본 식품이 차지하던 자리였 죠.” 허성칠(63) 국제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KAGRO) 회장은 미국, 캐 나다의 29개 지역협의회 내 회원 3만 5천여 명을 둔 북미주 최대의 한인 경 제단체를 이끌고 있다. 허 회장은 30일 연합뉴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회원사 전체 매출이 연 간 200억 달러로 미주 지역 식품·주 류상의 10%를 차지하고 있다”며 “미 국인 10명 중 1명은 한인 마트에서 식 품을 사고 있는 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28∼29일 평창 알펜시아에 서 열린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 참 가차 방한했다.

현지인 식탁에 오르려면 다양한 노력과 시간 필요 그는 “KAGRO는 2005년부터 한국 식품을 진열했고, 지금 매장에는 일 본 식품은 몇 가지밖에 남아있지 않 다”며 “김밥, 불고기 등 한국 식품이 일본 제품을 밀어내는 역할을 했다” 고 설명했다. KARGO는 전라남북도, 경상북도, 부산시, 포항시, 속초시 등 국내 지방 자치단체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향토 음식의 해외 진출을 돕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식품 업 계에 허 회장은 ‘한국 식품 전도사’로

불린다. 그는 “KAGRO는 북미주 주 류사회에 26년 동안 비즈니스를 펼쳐 온 경험과 노하우가 있다”며 “한국의 중소 식품 업체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으니 부담없이 문

한국 식품 디자인의 국제감각을 키우다 의해 달라”고 부탁했다. “태양초로 만든 고추장을 매장에 진 열하면 현지인이 어떤 소스냐고 물어 봅니다. 우리 회원사가 운영하는 매 장이기 때문에 고추장을 유기농으로 만든 이유, 왜 건강에 좋은지, 어떤 음 식과 궁합이 맞는지를 잘 설명할 수 있죠.” 그는 발효 음식에 대한 긍지도 대단 하다. “세계적인 추세가 웰빙인데 거 기에 딱 들어맞는 것이 발효 음식이 많은 한식”이라며 “현지인 식탁에 오 르려면 다양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 지만 일단 기호식품이 되면 무한정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발효 음식의 성공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분석했다. 그렇다면, 한국 식품을 해외에 수출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 까. “현지화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한국 식품은 용기, 포장, 영문표기 등 에서 국제 감각이 뒤처져 있습니다. 맛도 중요하지만 어떤 디자인을 사람 들이 선호하고, 어떤 문구가 관심을 끄는지 공부가 필요합니다. 잘 모를 때는 현지에 정통한 KARGO에 문의

를 해주세요.” KARGO는 지난 4월 21일 열린 총회 에서 재외동포 간 경제교류 강화, 한 국 기업의 미국 진출 조력, 미주 내 스 몰 비즈니스의 활성화 등을 2015년 역점 사업으로 정했다. 허 회장은 “한국 중소기업이 미국 진출 시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모 국 기업 미주시장 개척 지원단’을 발 족할 계획”이라며 “업종별 현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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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O

망을 구축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 다”고 전했다. KAGRO는 1989년 회원들이 상호 보완적 관계를 이루고 함께 성공하자 는 취지로 설립됐다. 1992년 LA폭동 을 계기로 지역 사회 공헌과 소통을 중시해 지역협의회별로 매년 백인, 흑인, 스패니쉬, 한인 중에서 고르게 장학생을 10∼20명씩 선발해 장학금 연합뉴스 을 지원하고 있다.

맨발 상태로 추위에 떠는 실종 치매 노인에게 자신의 양말과 신 발을 벗어줘 감동을 줬던 ‘맨발 여 경’에 대한 칭찬 릴레이가 이어지 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인 진안경 찰서 여성청소년계 최현주(26·여) 순경의 영상이 공개되고 관련 기 사가 언론에 보도된 직후부터 누 리꾼들은 뜨겁게 반응하면서 인터 넷과 진안경찰서에 칭찬의 말을 전하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4일 전북경찰 청장 표창과 함께 포상 휴가로 최 순경을 격려했다. 홍성삼 전북경찰 청장은 “새내기 경찰로서 큰 일을 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고 치하한 뒤 “앞으로도 주민을 내 가 족처럼 생각하며 항상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관이 돼달라”고 당 부했다. 임관한 지 9개월 된 새내기인 최 순경은 지난달 28일 80대 치매 노 인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 을 벌이다 실종 노인을 발견했다. 추위에 떠는 할머니를 발견한 최 순경이 자신의 신발과 양말을 벗어 주고 병원까지 이송하는 헌신적인 모습은 경찰헬기 부기장의 휴대전 화 영상에 찍혀 세상에 알려졌다.

(Gr.1-Gr.7) 합창단 모집 Senior 합창단 (나이 55세 이상 ,남녀노소)

♪ 유아 교육반, 성인반, 합창방 ♪ All Instruments (피아노/현악기/금간관악기/목관악기/성악/작곡) ♪ 국악기 (가야금, 아쟁, 단소, 장구교실) ♪ 일반인들과 유학학생들을 위한 음악 전문 프로그램 (Speciallist Certificatee/Artist Certificate) *** 각 전공에 따라 보다 체계적으로 효율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0-5yr) 어머니와 함께하는 음악교실

♪ RCM (Royal Conservatory of Music),

아버지,어머니 가야금 교실

♪ Music Theory, Harmony and History, ♪ 작곡, 오케스트레이션, 편곡, 뮤직 비지니스 (매니지먼트/운영기획/제작PR) ♪ Workshop, Master Class and Redital

이/종/은 학장

가야금, 피아노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잘 알려진 학장 이종은은 북미에서 가야금으로 한국을 알리고 있 다. 1987년에 이민을 와서 UBC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피아노, 작곡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작 곡을 전공하였으며, 인간문화재 제 17호 봉산탈춤, 장구, 가야금의 양소문씨에게서 사사하였다. 또한 작곡가로서 이종은은 Pro-Musica Society밴쿠버 작곡 협회의 부회장일 뿐 아니라 캐나다 음악센터National Cadadian Music Centre 1st Korean-Canadian 작곡가 이다. 1997

캐나다 아시아 경제 협력체 정상회담에서 첫 한국계 음악인으로 동서양 작품 기념 연주 1997-2002 UBC 음대 한국음악 앙상블 지휘 및 강연 2001 캐나다 소켄음악 협회 주최 음악공연 2000-2005 Vice-President 캐나다 밴쿠버 작곡가 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2003 세계 여성 작곡페스티벌, 캐나다 작곡가로 입상 2004 BC주정부 음악 시험 감독 2007 뉴욕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 초청 연주 및 강연 2006-2012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 주관, 문화원 주관으로 20여개 북미 대학 연주 및 강연

2007-2012 아동병원, 고아원 후원 연주회 2008 외교 통상부 장관상 수상 BC주 정부 주관으로 1st 한국계 캐내디언 작곡 2012-2014 가로 뉴욕 카네기홀 작품공연 2013 밴쿠버 사단법인 한인 문화협회 회장 영국여왕 즉위 60주년 2013 쥬블리 다이아몬드 메탈 수상 2013 Ottawa주정부 초청연주 2014 초록어린이재단 창립 65주년 명예홍보대사 2014 Vancouver Symphomy Orchestra와 협연 Toronto University 초청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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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Wednesday | May 6 2015

비탈길도 거침없이…랜드로버‘디스커버리 스포츠’ 오프로드 주행이라고 했을 때 단순 히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줄로만 알았 다. 가파른 비탈길이나 물이 차 있는 웅덩이를 지날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 했다. 지난 28일 럭셔리 스포츠유틸리 티차량(SUV) 브랜드인 랜드로버가 내놓은 ‘디스커버리 스포츠’에 타고 비포장 산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제법 큼지막한 바위가 곳곳에 박혀 있는 자갈길은 가벼운 워밍업이었다. 21.2㎝의 높은 지상고(노면과 차 밑바 닥의 간격) 덕분에 웬만한 바위는 크 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됐다. 차 바퀴가 지나간 흔적이 남은 울퉁불퉁한 노면 을 지날 때는 차체가 출렁거렸다. 이윽고 웅덩이 앞에 이르렀다. 차가 제대로 갈지 확신할 수 없어 불안감이 가시지 않았지만 조심스럽게 차를 전 진시켰다. 차량 문 아랫부분까지 물에 잠겼지만 물이 내부로 들어오지는 않 았다. 가속 페달을 살짝 밟으면서 물 살을 헤치고 웅덩이 밖으로 나왔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60㎝ 깊이의 하 천을 지날 수 있게 설계됐다. 그 다음에는 약 30도 경사의 언덕이 나왔다. 언덕을 올라갈 때는 시야에 하 늘밖에 들어오지 않아 당황스러웠지 만 정상까지 가는 데는 별문제 없었다. 잠시 숨을 돌리고 언덕을 내려가기 전 색다른 지시를 받았다. 가속 페달 은 물론 브레이크 페달도 밟지 말라는 것이었다. 차량이 경사면을 내려가는 그림이 있는 버튼을 눌렀다. 랜드로버 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보유하 고 있다는 ‘내리막길 속도제어장 치’(HDC. Hill descent control)다. 차량이 미끄러지지 않을까 하는 걱 정을 떨칠 수가 없었다. 하지만 가속 도가 붙기는 커녕 놀랄 만큼 천천히 30도 기울어진 언덕을 내려갔다. ABS 브레이크가 작동하기 때문에 발은 완 전히 떼고 스티어링 휠로 방향만 조절

하면 됐다. 계기판으로 확인한 속도는 시속 5㎞ 정도에 불과했다. 너무 천천 히 가는 것 같아 답답한 마음에 나중 에는 버튼으로 속도를 올릴 정도였다. 내리막길 속도제어장치는 오르막을 올라가다 정지한 다음 기어를 후진 (R)에 넣고 페달에서 발을 뗐을 때도 똑같이 작동했다. 좌우로 30도 이상 경사진 구간도 경 험했다. 차체 오른쪽이 올라가 있는 상태로 차량을 멈추고서 조수석 문을 열었는데 힘이 많이 들었지만 문을 위 로 밀어올릴 수 있었다. 함께 탄 인스 트럭터는 차체 강성이 높아서 프레임 이 휘어지지 않아 문이 잘 열리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2시간 30분에 걸친 약 20㎞ 거리의 오프로드 주행 내내 터치 스크린으로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을 가동한 상 태였다. 일반, 풀/자갈/눈, 진흙, 모래 등 4가지 지형 모드가 있으며 미끄러 지기 쉽거나 거친 노면에서 최적화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활용성은 이 처럼 오프로드에서 빛을 발하지만 포 장된 도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도로 구간도 1시간 30분 가량 달려 봤다. 이 차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8.9 초로 가속 성능이 뛰어났다. 고속주행 하다 급정거할 때는 브레이크가 민첩 하게 반응했다. 시속 130∼140㎞ 정도에서는 바람 소리나 타이어에서 나는 소리가 확실 히 들렸지만 귀에 거슬릴 정도는 아니 었다. 엔진 소음과 진동도 디젤 차량

현대차 엑센트, 미국서 에어백 결함 리콜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2015년형 엑센트 2천580대를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한다. 5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NHTSA) 웹사이트와 현대차에 따르 면 엑센트는 조수석에 장착된 카시트 에 유아가 앉아 있을 때 사고가 나면 에어백이 터져 유아가 다칠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 법규상 조 수석에 휴대용 카시트가 있으면 사고 가 났을 때 에어백이 작동하면 안 된 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콜은 좌석에 앉은 사람이 성인인지, 아동인지 또는 좌석에 유

아용 카시트가 있는지 등을 감지해 에어백 작동을 조절하는 조수석 탑 승자 식별장치(ODS·Occupant detection system)의 오류 때문으로 나 타났다. 현대차 관계자는 “델파이의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된 감지장치의 오류로 낮은 온도에서는 카시트를 감지하지 못해 에어백이 터지는 것 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결함으로 인한 사고 사례는 없다면 서 “문제점을 자체적으로 발견해 감 지장치의 설정 값을 수정하도록 했 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리콜은 북미 지역에만 해당

하는 사항이라고 전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지난해 9월 15일에서 올해 2 월 10일 사이 생산된 제품이다. 리콜 은 다음달 5일부터 시작된다. 현대차는 이전에도 조수 석의 탑승자 식별

치고는 심하지 않았다. 커브 구간에서는 만족할만한 코너 링을 보여줬다. 특히 원형의 기어박스 를 돌려 스포츠모드(S)를 선택하면 반 응이 빨라졌다. 에코프로그램을 작동 하면 아무래도 연비를 높이는 것이 우 선이다 보니 가속 반응 등이 더뎠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2.2ℓ 터보 디 젤엔진으로 190마력의 파워와 42.8 ㎏·m의 토크를 제공한다. 9단 자동 변속기를 갖춰 고속 주행 때 변속감이 부드럽다. 차체 길이는 4m 59㎝로 프리랜더와 비교하면 9㎝ 늘어났다. 뒷좌석 시트 는 앞뒤로 최대 16㎝까지 조절할 수 있어 다리를 편하게 뻗을 수 있으며 뒤로 젖힐 수도 있다. 머리 위의 공간 역시 키 180㎝ 중반의 남자가 앉았을

장치 결함으로 다른 차종을 리콜한 바 있다. 2013년에는 아제라(미국명 그랜 저) 5천200여대를 리콜했으며 2012 년에는 싼타페 19만9천여대를 리콜 했다. 이밖에 2010년 이후 비슷한 문 제로 리콜된 차량은 쏘렌토, 투싼, 엘 연합뉴스 란트라 등이다.

때도 여유 있었다. 트렁크의 넓은 적 재공간은 랜드로버가 내세우는 디스 커버리 스포츠의 큰 특장점이다. 뒷좌 석을 최대한 뒤로 밀었을 때는 트렁크 공간이 479ℓ이지만 의자를 앞으로 당 기면 829ℓ로 늘어난다. 시트를 접으면 최대 1천698ℓ의 짐을 실을 수 있다. 뒷좌석은 앞좌석보다 5㎝ 높아 시야 가 트였다. 내부 인테리어는 플라스틱 재질로 고급스러운 느낌은 떨어진다. 파노라마 썬루프는 개방감을 느끼게 해주지만 창이 열리진 않아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연비는 복합연 비 기준 ℓ당 11.2㎞다. 도심연비와 고 속도로 연비는 각각 10.3㎞와 12.5㎞ 다. 동급 최초로 보행자 에어백을 기 본 장착해 충격을 감지하면 0.06초 이 연합뉴스 내에 에어백이 작동한다.

현대·기아차 4월 미국 판매 작년比 1.3%↑ 현대·기아차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 서 작년 대비 1.3% 증가한 12만1천291 대의 차량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미국의 자동차전문매체인 ‘오토모 티브뉴스’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4월 한달간 미국에서 6만8천9대를 팔았다. 이는 작년 같은달 판매실적 6만6천107 대보다 2.9% 증가한 수치다. 반면에 기 아차는 작년보다 0.7% 감소한 5만3천 282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현대·기 아차의 1∼4월 누적 판매는 43만4천 420대로, 작년 같은 기간(41만2천802 대)에 비해 5.2% 늘어났다. 연합뉴스


Wednesday | May 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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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탈북자 구출 모금을 위한 통일 강연회 “온 천하보다 한명의 생명이 더 귀합니다.”

강사

탈북 청년 이성주씨와 현지 활동가 강연내용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것이 통일 준비입니다. 재중탈북자 구출 활동을 통해 바라본 북한의 현실 장소

밴쿠버 연합교회

3821 Listre St, Burnaby B.C Boundary Rd.

날짜

Smith Ave. Inman Ave.

2015. 5. 9 토요일 저녁 7시

밴쿠버 연합교회 Lister St.

문의

Moscrop St.

김두열 604.505.6764

민주평화통일 밴쿠버협의회 회장 서병길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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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y 6 2015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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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앞으로도 애들이고 싶다…멋있을 때까지 활동”

그룹 빅뱅의 음악적인 변화와 실험이 어디까지일지 궁금하게 만들 정도다. 빅뱅이 3년 만에 발표한 신곡 ‘루 저’(Loser)와 ‘배배’(Bae Bae)를 듣고 뮤 직비디오를 본 이들이라면 말이다. 지난 1일 발매된 두 곡은 4일째 국내 음원차트 1, 2위를 휩쓸었고, 아이튠스 등 해외 차트도 석권했다. “사랑에 감사 하지만 차트의 성적이 자랑스럽진 않 아요. 예전에는 미국 빌보드가 오를 수 없는 나무였지만 지금은 국내 많은 가 수의 노래가 (해외 차트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으니까요. 우리의 보람은 차트라기보다 이상적인 결과물을 냈을

“차트 성적보다 이상적인 결과물에 보람” 때인 것 같아요.”(지드래곤) 4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 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빅뱅은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의외로 담담 한 표정이었다. 그러나 멤버들과 오랜 만에 작업하며 각자 발전한 모습을 확 인해 뿌듯하다고 강조했다. 탑과 지드래곤은 “어떻게 나와야 새 로울까 고민한 앨범”이라며 “멤버들이 그 사이 발전한 모습을 보면서 든든하 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루저’와 ‘배배’ 는 오는 8월까지 매달 1일 신곡을 공개 하는 싱글 프로젝트의 첫 작품으로 곡 의 구성과 사운드 디자인, 가사가 재기

발랄하다. 지드래곤은 “멤버들이 불 꺼진 녹음 부스에서 가사를 음미하며 감정을 실 어 노래했다”며 “사운드도 한때 ‘뿅뿅’ 울리는 전자 사운드가 유행했는데 오 래 들으면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 것 같아 질리지 않는 노래를 만들고자 했 다. 가사 역시 최대한 기름기를 빼고 담 백하게 담았다”고 말했다. ‘루저(LOSER) 외톨이/ 센 척하는 겁 쟁이/ 못된 양아치/ 거울 속에 넌~’으로 시작되는 ‘루저’는 상처받고 힘들어하 는 청춘에 대한 위로가 감성적인 멜로 디에 실렸다. 반면 ‘배배’는 ‘베이비 베이 비/ 지금처럼만/ 아름다워 줄래 넌/ 시 간이 지나도/ 내가 설렐 수 있게~’라며 연인과의 사랑을 지금처럼 이어가길 바라는 남자의 이기적인 마음이 새로 운 시선으로 표현됐다. 그러나 모두 외 롭지만 찬란하고 치열한 청춘의 자화 상을 그렸다는 공통분모가 있다. 지드래곤은 “우리가 청춘이고 청춘 이 아니어도 많은 사람이 공감할 가사 를 테마로 잡고 써봤다”며 “우리의 위 치에서 노래로 줄 수 있는 힘이 클 것 같다는 생각에서다. 우리도 나이치고 는 성공했지만 내적으로 느끼는 슬픔 과 외로움이 있다. 자기 위로이기도 하 고 20대를 조금이나마 대변하고 싶었 다”고 소개했다. 새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낼 때마다

화제가 되는 팀답게 이번에도 의견이 분분한 대목들이 있다. 특히 ‘배배’는 노래 가사는 물론 빅뱅이 처음 찍은 ‘19 금’ 뮤직비디오란 점에서 팬들의 ‘리액 션’(Reaction)이 쏟아지고 있다.

‘배배’ 뮤비, 성적 판타지를 한국 색과 유머로 풀어 ‘영원히 넌/ 스물다섯이야 내게/ 변 치 않아/ 배배 오 곱하기 오 배배 (BABE 5×5 BABE)~’란 가사가 지드래 곤과 열애설이 난 25세의 일본 모델 미 즈하라 키코를 지칭하는 것 아닌가다. 지드래곤과 탑은 “사람들이 흔히 말하 는 여자의 아름다움을 25살로 지칭했 을 뿐”이라며 “이 노래를 처음 만들기 시작할 때 떠오른 테마가 25살이었다.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풋풋한 사랑 얘 기”라고 설명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 또한 성적 판타 지를 총천연색 화면에 버무렸다는 점 에서 흥미롭다. 절대 야하지 않으면서 도 성적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재치가 돋보인다. 찹쌀떡이 우주 공간에서 부 딪히는 장면, 영화 ‘뽕’이나 ‘애마부인’ 시리즈에서 나올 법한 한복 치마를 들 추고 말을 타는 장면, 외국 모델들이 한 복을 입고 멤버들과 강강술래를 하는 모습 등은 한국적인 모티브를 담아 키 치하면서도 기발하다. 탑은 “성적인 측면에서 직접적인 장

美매체, EXID 영어억양 조롱영상 논란 미국 연예 매체가 한국 걸그룹 이엑 스아이디(EXID)의 영어 억양을 조롱 하는 동영상을 게재해 비난을 사고 있 다. 미국의 연예 전문 매체 TMZ는 뮤 직 페스티벌 참여차 LA국제공항에 온 이엑스아이디의 인터뷰를 ‘TMZ on TV’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3일(현지시 간) 공개했다. ‘TMZ on TV’는 TMZ닷 컴 기자들이 모여 그날의 연예소식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서 한 백인 여기자는 이엑스아이 디의 멤버 정화가 환영 인파를 보며 “

아임 소 해피(I’m so happy)’라고 말하 자 이를 조롱하듯 따라 한다. 이에 다 른 기자들도 일제히 웃음을 터뜨리며 동양인의 영어 억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 동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자 누리 꾼들은 ‘왜 이 프로그램이 지금까지 방 송되는지 이해가 안 된다’, ‘이 기자들을 다른 나라에 보내 그 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지 봐야 한다’, ‘정말 안하무인 이다’라는 댓글을 달며 비난을 쏟아내 고 있다. 또 한국 걸그룹 f(x) 멤버 엠버

도 4일 트위터에 “TMZ의 철없고 예의 없는 행동에 모든 미국인이 부끄러워 하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미국에 처음 공연간 정화가 공항에 나온 팬들을 보 고 기쁜 나머지 ‘아임 소 해피’라고 한 건데 그 억양을 조롱하다니 인종차별 이란 생각이 든다”며 “이번 행사를 주 최한 현지 매체를 통해 TMZ에 불쾌한 감정을 어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면 없이 추상적”이라며 “음흉하다기보 다 유머러스하고 아방가르드하게 표현 하고 싶었다. 달에서 ‘아이스케키’(치마 를 들추는 것)를 하고 강강술래를 하 는 조상님들을 상상했다”고 웃었다. “상상할 때가 가장 야하다고 생각해 요. 일반적인 사랑 노래이지만 비디오 는 엽기적이면서도 재미있게 풀이했을 때 듣는 맛에 보는 맛이 더해질 거라 여겼죠. 볼 때마다 다른 의미로 해석된 다면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테니까요. 마지막에 찹쌀떡, 강강술래 등 한국적 인 테이스트를 넣어 외국인이 보면 어 떤 느낌일지 궁금했는데 문화적인 쇼 크를 받은 것 같았어요.”(지드래곤) 대중적이면서도 신선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고민을 한 지도 올해로 10년째 다. 슬럼프도 있었을 터. 지드래곤은 “나와 승리는 ‘좋은 게 좋은 거’란 식으로 넘어가는 스타일이 지만 다른 세 친구는 예민하고 생각이

많다”며 “물론 나도 노력해도 곡이 안 써지는 날이 있다. 작년이 내 마음처럼 안 풀리는 한해였는데 올해 초부터 멤 버들과 작업실에 매일 모이면서부터 술술 풀렸다. 각 아티스트마다 뮤즈가 있는데 나에겐 우리 멤버들이다. 덕분 에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강 조했다. 멤버들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최근 인터뷰에서 “20년 이 지나도 빅뱅과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데 대해서도 영리한 답변 을 내놓았다. “우린 여전히 애들이고 앞으로도 애들이고 싶어요. 그래야 음 악을 계속할 수 있으니까요. 지금의 울 타리가 이런 아이들에게 앞으로도 든 든한 버팀목이 돼준다면 벗어날 이유 가 없죠. 우리가 초심을 잃지 않고 음 악 열정이 있다면, 대표님 또한 우리를 보살필 열정이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연합뉴스 일이죠.”(지드래곤)

12세 이상 관람가

웹 소통 시대의 공포 ‘언프렌디드:친구삭제’ <What We Did on Our Holiday> 여고생 ‘로라 반스’(헤더 소서맨) 는 누군가 올린 자신의 동영상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 산하자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 을 한다. 1년 뒤 6명의 친구가 접속 한 화상 채팅방에 로라 반스의 아 이디가 갑자기 입장, 문제가 됐던 동영상의 촬영에서부터 업로드까 지 연루된 친구들이 하나씩 목숨을 잃어간다. 동영상을 올린 행동에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았던 친구들 은 로라 반스의 혼령이 나타나면서 그 책임이 얼마나 무거운 것인지 깨닫게 된다. ‘언프렌디드: 친구삭제’(원제 Unfriended)는 SNS와 유튜브로 대표 되는 웹 커뮤니케이션을 소재로 삼 은 공포 영화다. 이 영화는 최근 SNS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미국의 10대와 20대 사이에서 친구가 끊긴 다는 뜻의 인터넷 용어 ‘언프렌디 드’를 모티브로 했다. 자신의 신상 정보가 아무런 제약 없이 퍼져 나가고, 이를 제어할 수 없는 현실이 어떤 파문을 불러일 으킬 수 있는지에 대한 경고를 획 기적인 공포 형식으로 풀어낸다. SNS 사용자는 전 세계적으로 19

억명을 넘어섰다. 온라인 속 세상 이 새로운 삶의 무대가 되는 현대 사회에서 주변에서 얼마든지 일어 날 수 있는 현실 밀착형 메시지는 강렬한 공포감을 준다. 영화는 82분간의 상영 시간 내내 화상 채팅이 진행되는 화면을 구 성했고, 편집으로 시간의 흐름을 생략하는 기존 영화 문법을 과감 히 배제했다. 또 별도의 배경 음악 이 없는 대신 컴퓨터 사용자라면 누구나 익숙한 컴퓨터 효과음과 SNS 알림 음을 적절히 사용하면서 기존 공포 영화의 공식을 무너뜨 리는 참신한 시도도 엿보인다. 파격적인 형식을 선보인 이번 영 화는 제18회 몬트리올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가장 혁신적 작품상’ 과 ‘심사위원 특별 언급상’을 받았 다. 이번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 미드나잇 인 시네마’ 섹션의 첫 번 째 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로지 컴퓨터 화면으로만 재현 되는 이 영화는 익명의 네트워크 를 통해 이뤄지는 관계 맺기를 주 제로 새로운 영상표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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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Wednesday | May 6 2015

‘무패 복서’메이웨더, 졸전 끝 파키아오에 판정승 창과 방패의 대결서 방패가 승리…무기력한 경기에 재대결 가능성 최소 300만 가구 이상 유료시청…시청료로만 3천억 돈잔치

메이웨더, 파키아오에 판정승 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펼쳐진‘세기의 복싱 대결’에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오른쪽)가 매니 파키아오 에게 펀치를 날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메이웨더가 판정승을 거두었다. AP통신

창과 방패의 대결에서 방패가 승리 했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 미국)가 8체급 석권의 ‘전설’ 매니 파키 아오(37·필리핀)마저 꺾고 무패 신화 를 이어갔다. 메이웨더는 3일(한국시간) 미국 라 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 에서 열린 세계복싱평의회(WBC)·세 계복싱기구(WBO)·세계복싱협회 (WBA) 웰터급(66.7㎏) 통합 타이틀전 에서 파키아오를 12라운드 심판 전원 일치 판정으로 꺾었다. 이로써 메이웨 더는 48전 전승(26KO)을 기록하며 ‘무 패 복서’의 타이틀을 지켰다. 파키아오 의 전적은 57승(38KO) 2무 6패가 됐다. ‘인파이터’ 파키아오가 시종일관 품 을 파고들며 주먹을 던졌으나 최강의 ‘아웃복서’ 메이웨더는 무수한 펀치를 대부분 피했다. 메이웨더는 1라운드에 예상과는 달리 다소 공세적인 자세를 보여 관중을 들끓게 했으나 이게 전부 였다. 메이웨더는 팬들이 원하는 화끈 한 승부에는 관심이 없는 듯 적시 적소 에 차곡차곡 주먹을 꽂는 영리한 포인 트 운영을 이어갔다. 파키아오가 다가서면 메이웨더가 피 하는 양상이 이어지던 4라운드 파키 아오는 몸이 풀린 듯 물 흐르는 듯한 연타를 과시했다. 왼손 카운터 스트레이트를 메이웨더 의 안면에 적중시켰고 이어 복부에 두 방을 더 던져 충격을 줬다. 영리한 메이웨더는 5라운드에 곧바 로 주도권을 되찾았다. 파키아오가 어 정쩡한 거리를 유지하는 사이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리치의 우세를 활용, 안면 에 오른손 펀치를 꽂았다. 6라운드에 파키아오가 다시 십자포

화를 퍼부었으나 소득은 없었다. 경기 양상은 다시 메이웨더가 만든 흐름을 파키아오가 깨지 못하는 방향으로 흘 러갔다. 마지막 12라운드에서도 파키 아오의 연타를 대부분 피한 메이웨더 는 공이 울리기도 전에 승리를 확신한 듯 두 팔을 들어올렸다. ‘세기의 대결’로 관심을 크게 불러모 았던 이번 경기가 화끈한 장면 없이 끝 나면서 두 선수의 재대결을 원하는 목 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복싱 전 설들은 경기가 졸전으로 끝나자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분노를 표출했다. 전 헤비급 챔피언 마이크 타 이슨은 “이런 경기를 보려고 5년을 기 다렸다니…”라는 트윗을 남겼다. 경기는 ‘기대 이하’였으나 오간 돈은 기록적이다. 메이웨더 1억5천만 달러, 파키아오 1 억 달러 등 총 대전료 2억5천만 달러( 약 2천700억원)를 기록, 최고 기록을 경신한 이번 경기는 아직 집계가 덜 된 유료 시청자 수와 유료 시청 수입 최고 기록도 갈아치울 것이 확실시된다. 공동 중계를 맡은 쇼타임과 HBO는 일반 화질에는 90달러, HD 화질에는 100달러의 시청료를 매겼는데 최소 300만 이상의 가구가 이를 구입한 것 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07년 메이 웨더-오스카 델라 호야전이 기록한 기존 최고 기록 2백48만 가구를 훌쩍 넘긴 수치다. 기존 유료 시청 수입 최고 기록은 20 13년 메이웨더-카넬로 알바레스전의 1 억5천만 달러였다. 이번 메이웨더-파 키아오전은 약 3억 달러(약 3천200억 원·잠정 집계)로 기존 최고 기록을 훌쩍 연합뉴스 넘길 것으로 전망됐다.

매킬로이 세계골프랭킹 1위 우들랜드 20계단 ‘껑충’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 락 매치플레이에서 우승을 차지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남 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2위와의 격 차를 벌리며 1위 자리를 지켰다. 매킬로이는 4일(한국시간) 발표 된 세계 남자골프 랭킹에서 12.62 점으로, 2위 조던 스피스(미국, 9.05점)와의 격차를 3.57점으로 벌 이며 1위를 유지했다. 스피스는 이번 매치플레이에서 16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1위 매킬로이부터 13위 리키 파 울러(미국)까지 지난주와 순위 변 동이 없는 가운데, 16강전에서 매 킬로이에 패한 마쓰야마 히데키( 일본)의 순위가 지난주 16위에서 14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매킬로이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게리 우 들랜드(미국)는 세계 랭킹을 52위 에서 32위로 20계단 끌어올렸다. 3-4위전에서 짐 퓨릭을 꺾고 3위 를 차지한 대니 윌렛(잉글랜드)도 49위에서 38위로 11계단 상승했다. 지난주 81위였던 배상문은 한 계 단 오른 80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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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저출산이라면서 기혼자 세제지원 OECD 하위권

오늘의 띠운세

5월 6일 수요일 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갈등과 대립의 상황 속에서도 냉정을 잃지 않고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하루다. 60년생 부분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전체를 보는 습관이 필 요하다. 한단계 키워야 할 때다. 72년생 양띠나 개띠와의 만남은 가급적 피하 는 게 유리하다. 그 외의 띠는 이로움을 줄 것이다. 84년생 자신과 함께 많은 날을 보내온 이성은 꾸준히 마음을 지킬 것이니, 배신하지 말라. 49년생 스스로 문제 해결을 못하는 하루이다. 감정부터 추스리는 것이 우선 할 일이다. 61년생 주변 사람들이 당신을 가만히 두고 보지 않을 것이다. 운 동으로 스트레스를 풀도록. 73년생 동분서주하게 활동하지만 실제로는 아무 성과도 없는 하루다. 지나친 욕심은 금물. 85년생 이성 친구의 마음에 큰 변 화가 생겼다. 아무 미련없이 떠나는 사람을 붙잡진 마라. 50년생 이해관계에 따라서 친구관계나 직장생활에 임하지 말라. 사람을 진실 되게 대하라. 62년생 전문직 종사사는 재능을 꽃 피울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주위 사람에게 감사하라. 74년생 금전문제가 지금 당장은 어렵지만 회 복되고 있는 중이니 그리 크게 걱정 않아도 된다. 86년생 모든 것이 풍족하 진 못하지만, 그렇다고 어렵지도 않을 운세이니, 긴장하지 말고 지내라.

사회보험료(연금·건강보험·실업보험 등)보다 국가에서 더 많은 가족수당 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평균 실효세 율은 -7.5%로 나타났다. 같은 소득 수 준의 한국 4인 가구는 8.3%를 실효세 율로 부담해야 한다. 안 연구위원은 “세금공제 혜택은 다 른 나라에 뒤지지 않지만 보조금까지 고려하면 한국은 배우자 공제뿐만 아 니라 자녀 부양에 따른 혜택도 상당 히 적은 편”이라며 “OECD 회원국들 은 자녀가 없는 가구와 자녀가 있더라 도 소득이 많은 가구에서 충분히 세 금을 거둬 저소득층 가구에 집중적으 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편적 지원보다는 저소득층에 초 점을 맞춰 지원하는 게 선진국들의 일 반적 흐름이라는 것이다. 그는 “소득세 의 누진도가 상당히 낮은 것도 한국의 특징”이라며 “OECD 평균 수준이 되려 면 2인 가구를 기준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세 부담률(소득세+사회보험료) 이 4.5%∼12.6% 포인트 높아져야 한 연합뉴스 다”고 말했다.

선진국‘독신 > 2인 > 4인’가구 순으로 세부담 커 “저소득층·자녀양육 가구에 대한 지원 더 늘려야”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한 각종 조세· 보조금 체계를 갖춘 선진국보다 결혼, 출산, 자녀양육 과정에서의 국가 지원 이 적다는 얘기다. 5일 안종석 한국조 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 한 ‘소득수준별 근로소득 세부담과 가 족수당 혜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에서 독신자의 실효 소득세율(2013 년 기준)은 평균소득 50%∼250% 구 간에서 0.9%∼13.0%였다. 같은 소득 구간에서 OECD 가입국 의 평균 소득세율은 7.3%∼22.4%로 최대 10.3%포인트까지 차이가 난다. 근로자가 전체 평균의 250%를 번다 면, 한국에서는 각종 공제를 받은 이 후 소득의 13%를, OECD 평균으로는 22.4%를 세금으로 낸다는 의미다. 칠레와 폴란드를 제외한 OECD 가 입국 대부분의 독신자 소득세율이 전 소득 구간에 걸쳐 한국보다 높았다. 이런 현상은 2인 가구, 4인 가구에서

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다만 OECD 가입국들은 독신자, 2 인 가구, 4인 가구 사이의 소득세 부 담률 차이를 한국보다 더 크게 두고 있었다. 한국에서 독신자와 2인 가구의 소 득세 부담률 차이는 최소 0.2%포인 트에서 최대 0.6%포인트가 나지만, OECD 평균은 1.7%포인트∼2.9%포인 트였다. 소득 수준이 같다면 독신자 에게 더 많은 세금을 지우는 셈이다. 2인 가구와 4인 가구를 비교하면 자 녀 부양에 따른 소득·세액공제 혜택 은 한국과 OECD 국가 사이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OECD에 속한 선진국들은 자녀수당 명목의 현금 보조를 통해 2 인 가구와 4인 가구의 차등을 두는 게 특징이다. OECD 평균치로 따져보 면 소득이 평균의 50% 수준인 4인 가 구는 내야 하는 소득세와 가구 부담

6 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표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퍼즐이다.

8

9

5 7

4 1

6

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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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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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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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6

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2

52년생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극에 달할 것이나 해결법이 안보이니 이게 더 답 답한 노릇이다. 64년생 갑자기 돈이 들어올 수 있으니 관리를 잘하면 득이 되 고 못하면 독이 될 수 있다. 76년생 부모님과 말다툼이 예상되니 피하는 게 상책이다. 부모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없다. 88년생 바람끼가 있는 당신은 오 늘은 주의하도록. 당신의 행동을 연인이 지켜볼 수도 있다. 53년생 지위가 높을수록 좌불안석의 입장이다. 아랫사람과 원활한 의사소통 이 힘들어진다. 65년생 분주한 하루가 되겠지만 본인에게는 실속이 많진 않 겠다. 실속에 연연해하지 말도록. 77년생 애정의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오 늘 하루는 당장의 현실적인 문제해결이 우선이다. 89년생 마음의 고통에 빠 져 있을 여유가 없으니, 자신을 되도록 다스려서 도약을 준비하라. 54년생 소띠여성을 특히나 조심해야 한다. 허황된 감언이설로 당신을 속이려 하고 있다. 66년생 무리하게 일을 벌인 대가을 치루는 하루다. 다른 생각은 하 지말고 푹 쉬는 게 상책일 것이다. 78년생 경쟁업체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 온다. 좋은 조건이지만, 아직은 결정하지 말라. 90년생 시시비비를 가리려면 자신이 먼저 떳떳해야 한다. 비밀을 가지고 있다면 숨길 수 없다. 55년생 사업상의 손실이 약간 있으나, 이에 움추리지 말고 새로운 일을 시작 하는 것도 필요하다. 67년생 직장에서 다른 사람의 말을 함부로 하는 것에 주 의하고, 자신의 속마음의 비밀을 지켜라. 79년생 조력자가 나타나 어려운 실마 리를 풀어준다.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조력자를 기다려라. 91년생 좋아하는 일을 맡고, 즐거운 하루를 시작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침착함을 잃지 말라. 56년생 자신이 남에게 도움을 받는 것보다 먼저 도움을 줄 것을 생각하는 것 이 좋을 것이다. 68년생 배우자와 충돌의 기미가 보이니, 한 발 앞서서 먼저 양보하고 기분을 풀도록 하라. 80년생 노력한 만큼 결과가 생기니, 헛되이 에 너지를 낭비한 것이 아니라서 보람이 있겠다. 92년생 동병상련의 큰 아픔을 겪은 이가 친구가 되어줄 것이니,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라. 57년생 지금 힘들지만 이러한 위기를 넘기면 오히려 오늘 하루는 당신의 하 루가 될 수 있다. 69년생 집사람이 당신을 못살게 굴수도 있다. 하나 다 이러 한 것도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81년생 굳이 이동할 경우가 생기면 늦은 오후에 이동하는 편이 좋다. 가벼운 질병을 조심하라. 93년생 몸과 마음이 힘 들 때일수록 가족에게 의지하라. 가까운 친구 역시 위안이 되지 못한다. 58년생 현재 사업적으로 재물운이 하락할 수 있다.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 이지 않는다. 70년생 주위동료나 동네 이웃과의 다툼이 예상된다. 가급적이면 행동이나 말을 조심해라. 82년생 그동안 고생하신 부모님에게 오늘 하루만이 라도 효도하여 훗날에 후회하지 말라. 94년생 오늘은 부모님을 위해 집안 일 을 도와주면 생각지 못한 행운이 찾아오는 하루이다.

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6

51년생 모든 문제에 대해서 필요 이상으로 민감할 필요는 없다. 다 순리대로 진행되고 있다. 63년생 모처럼 운이 좋다고 분수 넘치게 행동하지 말고 정도 껏 자신의 분수를 알아야 한다. 75년생 지금의 고민거리는 살아가면서 아무 것도 아니니 대범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기 바란다. 87년생 새로운 사람과 만나 게 되지만, 진심을 터 놓을 수 있는 사람은 아니니 경계해야 한다.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3

1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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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5

4

1

59년생 부부사이에 애정문제로 서로에 대한 신뢰를 잃을 수 있으니 언행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71년생 건강문제로 마음걱정 하지말고 빨리 검진을 받던 지 아니면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83년생 헤어지면 또 보고싶은 이성이 오늘은 갑자기 남처럼 느껴지는 하루가 될 것이다. 95년생 쓸데없는 일에 간 섭하여 괜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행동을 주의해야 하는 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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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ed by Chenondoong performing Arts Society

735 8th Avenue, New westminster

May 17th 2015, Sunday 7:00PM

Ticket Price $25 인터넷 구매 www.ticketsnw.ca 전화 구매(Massey Theatre) : 604.521.5050 한국어 티켓문의 : 778-829-2797 / 778-998-4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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