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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9 | Friday | May 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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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때문에…”한국인 용접공 30명 사흘 만에 고국행 “뚜렷한 전문 기술 보유하고도 언어 문제로 피해 입는 사례 종종 있어” 캐나다를 찾은 한국인 용접공 30명이 지난 5일 이민의 단꿈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갔다. 취업이 됐다는 소식에 한국 생 활마저 정리하고 캐나다를 찾은 지 불과 보름만이었다. 지난달 23일 한국인 용접공 30명이 앨 버타주에서 공사를 진행하는 한 대기업
에 취업되면서 캐나다를 찾았다. 부족한 인력으로 공사에 차질을 빚어왔던 이 회 사는 이들 용접공에게 취업 기회는 물론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 취업비자까지 지 원했다. 캐나다에 입국한 이들 용접공은 현지에 도착해 용접 능력을 측정하는 자 격 시험도 치렀다. 결과는 전원 합격. 이
어진 현장 안전 교육도 이수하면서 순조 로운 출발을 보였다. 문제는 현장 근무를 시작하면서 발생했 다. 높은 현장에서 근무하던 한 용접공이 워셔(washer)를 바닥으로 떨어뜨리는 사 고가 났다. 이 사고로 부상자는 없었지만, 안전 지도를 담당하는 회사 간부가 현장
“어르신 만수무강 하세요!”밴쿠버 한인노인회가 주관한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6일 오전 한인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가한 한 자원 봉사자가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서부지회 부회장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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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을 나왔다. 이 간부는 용접공들에게 일일이 안전 수칙 설명을 요구했다. 그러나 한국인 용 접공들은 침묵했다. 그러자 간부는 한국 인 용접공들에게 관련 용어들을 적어 보 여주며, 읽고 내용을 설명할 것을 요구했 다. 여전히 침묵이 흘렀다. 영어를 읽거 나 말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간부는 다른 한국인 용접공들도 불러 이 같은 문제가 있는 지 재차 확인하고, 이를 상부에 보고했다. 회사의 결정은 30 명에 대한 현장 투입 중단. 결국 한국인 용접공들은 귀국길을 선택할 수 밖에 없 었다. 금전적인 피해는 없었지만, 장기간 취업할 계획에 한국에 있는 생활을 정리 하는 등 막막한 처지에 놓인 사람이 대부 분이었다. 캐나다 이민 문호가 좁아지면서 이민을 준비하는 한국인들의 관심이 전문인력 쪽으로 쏠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캐나다 이민에 유리한 전문 기술을 강의하는 학 원들이 등장할 정도다. 그러나 전문 기술 을 보유하고도 영어나 불어 등 언어 문제 가 발목을 잡아 취업이 취소 되는 등 사례 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관련 주밴쿠버총영사관의 이상훈 경찰영사는 “캐나다 현지 취업이나 이민 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국민 가운데 언어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간혹 있 다”며 “최소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과 근무할 현장에서 사용되는 대화를 이해 할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을 갖춰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뉴스큐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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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May 8 2015
NEWS
‘교통세’주민투표 중간 참여율 35%
10대 여학생들 향해‘몹쓸 짓’
“작년 지방선거 참여율 추월… 유권자 156만명 중 60만명 넘어서” 이른바 ‘대중교통세’(transit tax) 도 입의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의 참여율 이 6일 현재 약 35%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치러진 지방 선거 참여율 33% 보다 높다. BC선거관리위원회(Election BC)가 이날 발표한 중간 결과에 따르면 메 트로 밴쿠버 유권자 156만명 가운데 반송봉투로 찬반 의사를 밝힌 유권자 가 60만명을 넘어섰다. 선거관리위원 회는 이 가운데 55만907건에 대한 검
사 작업을 마친 상태다. 지역별로는 밸카라 빌리지의 참여 율이 48%로 가장 높았고, 써리 지역 이 29.9%로 가장 낮았다. 가장 많은 유권자가 참여한 도시는 밴쿠버로 전 체 유권자 41만7천654명 가운데 15 만4천480명이 참여했다. 밴쿠버의 참여율은 37.9%다. 이 밖에 ▲노스밴쿠버 38% ▲델 타 36.9% ▲포트무디 35.2% ▲버나 비 34.9% ▲코퀴틀람 34.3% ▲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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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May 8 2015
밴쿠버서 상습 노출 바바리맨 검거
33.6% ▲리치몬드 33% 등의 참여율 을 보였다. 메트로 밴쿠버의 도로 환경과 교통 혼잡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0.5%의 추 가 세금 부과를 지지하는지를 묻는 이 번 주민투표는 이달 30일 마감된다. 주민투표용지 재발송 요청 기한은 오 는 15일까지다. 한편 이번 투표 결과에 따라 교통세 도입이 확정되면 소비세가 0.5%포인 뉴스큐브 트 인상된다.
차량 이용해 길 묻는 척 접근… 탑승 요구한 뒤 노출 밴쿠버 일대를 돌며 여학생들 앞에서 신체 일부를 드러낸 혐의 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5일 오전 8시경 밴쿠 버 매켄지가(Mackenzie St.)와 웨스트 45애비뉴에서 차를 이용 해 길을 가던 13살 여학생 접근 해 길을 물었다. 이후 여학생에 게 차에 탑승할 것을 요구했고, 여학생이 차에 타자 자신의 은밀 한 신체 부위를 드러냈다. 이에 놀란 여학생은 차 문을 열고 도 망쳤다. 사건 발생 30분 후, 이 남성은 던바가(Dunbar St.)와 웨스트 37 애비뉴에서 동일한 수법으로 16 살 여학생에게 접근, 여학생을 향해 바지를 내려 신체 일부를
노출했다. 이 여학생 역시 차 문 을 열고 도망쳐 나와 도움을 요 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같은 날 12시 30분경 용의자로 20대 남성 을 검거했다. 경찰은 공연음란 혐 의 2건, 5천달러 이하의 사기 혐 의 등으로 이 남성을 기소 신청한 상태다. 남성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밴쿠버 경찰서 대변인은 “두 피 해 여학생 모두 위험한 상황에서 대단한 용기를 보여줬다”며 “즉각 적인 신고로 용의자를 빠르게 검 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이 남성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뉴스큐브
“복수국적·영주권자 병역제도 궁금증 풀어드려요” 6월 1일 밴쿠버 한인회관서 병무행정 설명회
“10명의 영웅을 우리는 기억합니다”6일 BC주정부는 빅토리아에 있는 BC주의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순직한 구급대원을 기리는 추 모비를 설치, 제막식을 열었다. 추모비에는 지난 1979년 BC구급대(BCAS) 창설 이래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대원 10명 의 이름을 새겨져 있다. BC주정부 제공
석세스 한국어서비스
주밴쿠버총영사관은 병무청과 밴쿠 버한인회와 공동으로 병무행정설명 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달 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밴쿠 버 한인회관에서 개최되는 병무행정 설명회에는 병무청과 서울지방병무 청 직원들이 자리해 ▲병역이행 전과 정 및 각종 병역제도 개관 ▲복수국적 자·영주권자 등 재외국민 관련 병역제 도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 제도 등 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 한인회 (604-442-8806) 총영사관 (604-681-9581)
Immigrant Settlement & Integration Program (ISIP)
Active Engagement & Integration Project (AEIP)
이민자 정착 및 융화 프로그램
이민자 대상 출국전 프로그램
박정임 604-323-0901 veronica.park@success.bc.ca 그랜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3) john.song@success.bc.ca 버나비 사무실 송지영 스텔라 김 604-936-5900 stella.kim@success.bc.ca 코퀴틀람 노스로드 사무실 604-468-6105 Lillian.Kim@success.bc.ca 코퀴틀람 핸더슨 사무실 김정하 604-588-6869 (교환 111) esther.chang@success.bc.ca 써리 사무실 장기연
서울
Labour Market Services 써니 윤 604-468-6003 sunny.yun@success.bc.ca 코퀴틀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9) gina.hong@success.bc.ca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사무실 지나 홍 유니스 김 604-231-3344 (교환 106) Eunice.kim@success.bc.ca 랜딩 후 정착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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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mmigrant Intergration Support (BIIS) 이민자 창업 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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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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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초기 아동 발달 프로그램 604-468-6101 Eunju.kim@success.bc.ca
Counselling 한국어 심리상담 서비스 임혜윤
Job Options BC
604-559-3002 (한국어 4번) Jessie.yoon@success.bc.ca
Multicultural Early Childhood Development 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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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ish Columbia Settlement Services (BCSS)
노동시장 전문 상담 및 교육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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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별도로 개인별 궁금한 사항을 물어볼 수 있는 1:1 병무상담도 진행 될 예정이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평소 동포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 병역제도에 대해 상 세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 라며 “많은 동포들이 참가하기를 기대 뉴스큐브 한다”고 전했다.
604-468-6100 Heiin.lim@success.bc.ca
취업훈련 프로그램 (영어로 진행)
Settlement Workers In Schools (SWIS)
• Job Options BC – 버나비/코퀴틀람 www.success.bc.ca/joboptionsbc 버나비 604-433-5538 / 코퀴틀람 604-468-6020
학교내 정착 상담 (메이플 리지)
• Job Options BC Urban Older Workers 버나비/코퀴틀람/써리 www.success.bc.ca/joboptionsbcuow 버나비 640-599-8818 / 코퀴틀람 604-468-6607 / 써리 604-498-1079
김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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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May 8 2015
인터넷·우편 재외선거인등록 신청 허용 정개특위 소위, ‘재외선거 등록절차 간소화법’의결 집행유예·3년 미만 수형자 선거권 부여 결정 보류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6일 공직선거법심사소위를 열어 인터 넷과 우편을 이용한 국외부재자 신 고 또는 재외선거인등록 신청을 허 용하는 내용 등의 공직선거법 개정 안을 심의·의결했다.
기존에는 재외선거의 경우 재외선 거인등록 신청을 하려면 공관방문, 순회접수, 전자우편, 가족의 대리신 청 등을 통해서만 가능했다. 국외부재자는 우편 신고는 가능했 으나 재외선거인과 마찬가지로 인 터넷 신고는 불가능했다. 이 때문에 재외 유권자들은 선거 인 등록과 투표를 위해 투표소가 설 치된 재외공관에 두 번이나 가야 하 는 데다 외국은 한국에서 정한 임시 공휴일이 아니어서 투표소에서 멀 리 떨어진 지역에 사는 경우엔 생업 을 중단하고 투표에 참여해야 했고, 심지어 이틀 이상의 시간을 내야 하 는 등의 불편을 겪었다. 또 재외투표소에서 투표용지발급 기를 통해 투표용지를 교부하는 경 우에 재외선거인 등이 귀국해 부재 자투표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각종 재외선거제도 개선 방안도 개 정안에 포함됐다. 다만 귀국투표는 선거 당일에만 허용된다.
그러나 이날 소위에서 집행유예자 와 3년 미만의 징역 또는 금고형을 선고받은 수형자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하는 내용 등은 추가 논의가 필 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계속 심의 안 건으로 보류됐다. 이 방안은 집행유예자·수형자의 선거권 제한과 관련한 헌법재판소 의 ‘헌법 불합치’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논의되고 있다. 앞서 헌재는 집행유예자의 경우 교정시설에 구금되지 않고 일반인 과 동일한 사회생활을 하고 있으므 로 선거권 제한할 필요성이 크지 않 으며, 수형자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범죄의 종류나 내용 및 불법성의 정 도 등과 관계없이 획일적으로 선거 권을 제한하는 것은 입법목적에 비 추어보더라도 타당하다고 할 수 없 다고 판결했다. 또 공직선거법상의 시·도 범위에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하는 내용 등도 이날 처리가 보류됐다. 연합뉴스
캐나다인 2명 미국서 차량 몰래 들여오다‘벌금 폭탄’ 6일 캐나다 국경서비스국(CBSA) 은 지난달 26일 미국에서 차를 반입 하다 적발된 캐나다인 여행객 2명에 게 1만4천382달러의 벌금이 부과됐 다고 밝혔다. 국경서비스국에 따르면 이들 여행 객은 미국에서 시가 2만6천150달러 상당의 차량을 랜즈다운(사우전드 아일랜드) 국경을 통해 들여오다 적
발됐다. 국경서비스국 대원이 차의 출처에 대해서 묻자 이들은 자신들의 차가 망가지는 바람에 미국에 사는 형의 차를 빌린 것이라고 거짓 설명했다. 이에 국경서비스국은 차량 소유주 에 대해 조사했고, 차량의 소유권이 이들 여행객에게 있다는 것을 확인 했다. 이어 해당 차량을 압수했다.
읽고 쓰고 토론하며 세상을 열어가자!
국경서비스국 관계자는 “이들 여 행객의 경우, 관세 1천307달러와 주 판매세 2천902달러만 납부했더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것”이라며 “ 외국에서 물품 구입 후 세관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영구 압수 또는 해당 물품 시가의 20~80%에 해당 하는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설 뉴스큐브 명했다.
참전용사에게 악수 건네는 스티븐 하퍼 총리 지난 5일 네덜란드 와게닝겐에서 열린 네 덜란드 해방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스티븐 하퍼 총리가 식장에 들어서기 앞서 한 참전용사에게 악수를 건네며 인사를 하고 있다. 캐나다 총리실 제공
어려서부터의 올바른 독서와 작문 습관으로 독해력과 어휘력, 토론과 설득 능력 키운다! 초등•중학교 시절에 유학이나 이민 와 공부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리스닝, 스피킹 실력은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건 리딩과 라이팅으 로 갑자기 열심히 공부한다고 실력이 느는 부분이 아닙니다. 어려서부터 꾸준한 독서를 통해 어휘력을 늘리며 다양한 관심, 폭넓은 사고와 이해를 통해 향상되는 것이 리딩이고 이를 바탕으로 쉼 없이 자기 글을 써나갈 때 향상되는 것이 라이팅입니다. 명문대 합격에 있어 중요한 학문적 성과로 볼 수 있는 TOEFL과 SAT Reasoning. 여기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부분이 TOEFL의 Reading 부분과 SAT Reasoning의 Critical Reading입니다. 또한 명문대 입학의 중요한 관건은 Essay Writing이고 대학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도 Writing입니다. 검증된 북미 최고의 온라인 교육 Learning A-Z의 Reading A-Z와 최고의 교육전문 출판사 Scholastic의 검증된 우수한 컨텐츠를 가지고 수 업을 진행합니다. 기존의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도서들은 오래된 classic novel 위주로 되어 있어 자칫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를 잃기 쉽습니다. 고전과 명작도 좋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책을 읽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야 평생 책을 가까이 두고 살게 할 수 있습니다. 픽션과 논픽션을 망라하고 분야도 정치, 사회, 문화, 경제, 예술, 과학, 우주, 환경, 시사 등 제목만 봐도 읽고 싶을 정도로 흥미 진진합니다. 책 길이도 단계에 맞게 조절되어 지루하지 않은 독서가 되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Reading & Writing Club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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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Friday | May 8 2015
캐나다 정보기관 권한 강화법 입법 < C-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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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주총선 신민당 압승 44년만의 정권 교체
사생활 침해 논란 속 법안 통과… 프랑스 정부 이어 두 번째
53석 절대 다수 확보, 진보보수당 11석 참패
캐나다에서 사상 처음으로 정보기 관의 해외 활동을 허용하는 등 정보 수집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6일 의회를 통과했다. 캐나다 하원은 이날 정보기관인 캐 나다보안정보국(CSIS)의 권한을 대 폭 강화한 대 테러법 개정안(C-51)을 표결에 부쳐 찬성 183표, 반대 96표 로 가결했다. C-51은 CSIS가 국외에서 방첩 활 동을 할수 있도록 하는 등 권한을 확 대하고 테러 옹호 행위를 범죄화해 경찰이 테러 용의자를 기소 없이 체
포, 구금하기 더 쉽게 했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국회의 사당 총격 테러 직후 이 같은 내용의 법안을 제출했다. 당시 이슬람교로 개종한 캐나다 국적의 30대 남성이 국회의사당에 난입, 총기를 난사해 경찰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그러나 시민단체 등 반대파들은 이 개정법이 민권을 침해하며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관련 감시 장치가 부족하 다고 반발하고 있다. 앞서 5일 프랑스에서는 정보·수사 기관의 감시 기능을 대폭 강화한 법
안이 하원을 통과해 이달 말 상원 표 결에 부쳐지게 되면서 인권침해 가능 성이 큰 ‘빅 브라더 법’이라는 비판 여 론이 나오고 있다. 이 법안은 관련 기관이 판사의 사전 승인 없이 테러 용의자를 감시할 수 있게 하고 테러 예방을 목적으로 한 전화 감청이나 이메일·메신저 감시 등을 허용하는 내용이 골자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1월 주간지 ‘샤 를리 에브도’ 테러와 유대인 식품점 인질극 등 테러가 잇따라 발생하자 연합뉴스 이 법안을 마련했다.
코퀴틀람서 공기총·곰 퇴치 스프레이 이용 강도 발생 코퀴틀람에서 공기총과 곰 퇴치용 스프레이를 이용한 강도 상해 사건 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코퀴틀람 연방경찰(RCMP) 등 에 따르면 전날 저녁 10시 40분께 코 퀴틀람 파이프라인 로드와 링컨 애
비뉴 교차점 인근에서 한 남성이 괴 한으로부터 강도를 당했다. 괴한은 이 과정에서 피해자를 향해 공기총을 쏘고, 곰 퇴치용 스프레이 도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인
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부상을 입 었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인이 계획적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큐브
지난 5일 앨버타주 총선에서 야당 인 신민당(NDP)이 단독 과반수를 확보하면서 진보보수당(PC)을 대 파했다. 이에 따라 사실상 44년간의 진보보수당 장기 지배 체제가 막을 내리고 역사적인 여야 간 정권교체 가 이뤄지게 됐다. 6일 CBC 개표 방송에 따르면 총선 결과 신민당이 총 87석 가운데 과반 수(44석)를 크게 웃도는 53석을 확 보하면서 앞승했다. 반면 여당인 진 보보수당은 의석을 60석이나 내주 며 11석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와일드로즈당(WRP)은 21석을 확 보하며 진보보수당을 제치고 제1야 당으로 떠올랐다. 이어 자유당(LIB) 과 앨버타당(AP)이 각각 1개의 의 석을 차지했다. 신민당이 총선에서 승리함에 따라 앨버타 정치사는 진보보수당에 의 한 장기 집권이 일단 마무리되고 야
당에 정권 운영이 넘어가는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게 됐다. 레이첼 노틀리 신민당 대표는 이 날 연설을 통해 “마침내 앨버타주에 변화가 왔다”며 승리를 선언했다. 반면, 짐 프렌티스 진보보수당 대 표는 “민주주의에서 유권자(의 결 정)는 항상 옳다”며 사실상 패배를 선언하고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 혔다. 앞서 앨버타주정부는 저유가 한파 로 앨버타주의 주요 산업인 에너지 부문의 경기가 침체되면서 복지 예 산 삭감, 세인상 등 정책을 포함한 예산안을 발표했다. 캐나다 언론들은 이에 대한 주민 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여당인 진보 보수당에 대한 불만이 커진 것이 이 번 진보보수당의 패배로 이어졌다 는 분석을 내놨다. 뉴스큐브
써리서 또다시 차량 총격… 경찰 수사 나서 써리에서 또다시 총격이 발생했 다. 이 일대에서 발생한 일련의 총 격 사건과 연관성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7일 써리 연방경찰(RCMP)에 따 르면 이날 오전 2시 123번가와 68 애비뉴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 이던 차량이 또 다른 차량으로부 터 총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총격을 받은 차량은 균형을 잃고 사건 현장에서 수 블럭 이동한 뒤
벽을 들이받고 멈췄다. 운전자를 포 함, 이번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금색 차량에 타고 있던 범인이 피해 자의 차량에 의도적으로 접근해 총 을 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 이다. 한편 3월부터 두 달 동안 써리와 델타 지역에서만 24건 이상의 총격 뉴스큐브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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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May 8 2015
빌 클린턴-캐나다 광산재벌‘특수관계’새 논란거리로 대선 앞두고 클린턴재단 외국 기부금 부적절 논란 가열 빌 클린턴 “부적절 기부금 없어”…힐러리 엄호 해석도
미국 공화당이 클린턴재단의 ‘부적절 한’ 외국 기부금 문제를 고리 삼아 힐러 리 클린턴 전 장관을 공격하는 가운데, 그의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캐 나다 광산재벌 프랭크 지우스트라(57) 의 ‘특수 관계’가 힐러리의 대선 가도에
새로운 논란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4 일(현지시간) 클린턴 전 대통령과 지 우스트라가 2005년 6월 첫 인연을 맺 은 뒤 지금까지 끈끈한 관계를 맺어왔 으며 이런 두 사람의 친분이 클린턴 재
단이 세계적 재단으로 부상하고 지우 스트라가 글로벌 자선사업가로 부상 하는 한 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WP는 특히 클린턴 전 대통령이 지 우스트라의 개인 전세기를 많이 이용 했다는 점과 함께 지우스트라가 클린 턴재단에 1억 달러(1천80억 원) 이상 을 기부했고, 공교롭게도 클린턴 전 대통령 및 외국 정상과 자리를 함께 한 직후 해당 국가의 ‘거래’를 따냈다 고 지적했다. 지우스트라는 클린턴재단의 개인 기 부자 가운데 가장 ‘큰 손’ 중 한 명으로 2007년에는 캐나다에 클린턴재단 지부 를 만들기도 했다. 신문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2005년 이후 현재까지 지우스트라의 개인 전세기 MD-87기를 26번이나 이 용했으며 이 가운데 13번은 지우스트 라가 동행했다. 지우스트라가 애초 전 세기를 내줄 때 자신의 동행을 유일한 조건으로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지우스트라는 거액 기부를 통해 자선
사업을 하는 동시에 클린턴 전 대통령 과 함께 세계 각국을 여행하면서 자신 의 사업도 확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례로 지우스트라는 2005년 9월 클 린턴 전 대통령과 카자흐스탄 대통령, 다른 50여 명의 손님이 참석한 카자흐 스탄의 한 행사에 동석한 이후 세계에 서 가장 생산성이 높다고 평가받는 5억 달러(약 5천404억 원) 규모의 카자흐스 탄 우라늄 광산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부터 수주 후 지우스트라는 뉴 욕에서 열린 재단 산하 비영리기관인 ‘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CGI) 행사 에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당시 알바 로 우라이브 콜롬비아 대통령을 소개 받았다. 이후 뉴욕과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 에서 자선 행사가 종종 열렸으며 클린 턴 전 대통령과 우라이브 대통령, 지우 스트라 3인의 만남이 자주 목격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평소 콜롬비아의 금광 개발과 항만 건설, 목재 산업 등에 관심을 두고 있 던 지우스트라는 2007년 콜롬비아의 정유회사 ‘퍼시픽 루비알레스 에너지’ 설립에 직접 관여했고, 이 회사는 이후 핵심 지역에 대한 시추권을 따 낸 것으
로 전해졌다. 지우스트라는 WP 인터뷰에서 이 두 사안에 대한 클린턴 전 대통령의 개입 의혹을 일축하면서 “클린턴 전 대통령 과의 관계는 사업이 아니라 전적으로 자선사업에 대한 ‘공통의 이해’ 때문에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 날 “재단에 부적절한 기부금은 없었 다”고 반박했다. 재단 행사 참석차 케냐 나이로비를 방 문 중인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날 미 NBC 방송 인터뷰에서 먼저 “우리 재단 의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특 히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CGI)만 한 단체도 없다. CGI에서 그동안 무려 1 천억 달러(약 108조900억 원) 상당의 물 품을 걷어 180개국의 4천300만 명을 지 원했다”고 말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어 외국 기부 금 논란에 대해 “미국의 어떤 정책에 영향을 미치고자 (외국 정부 등으로부 터) 기부금을 받았다는 일각의 주장과 관련해선 우리가 부적절하게 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확신한다”면서 “그런 일은 없었다”고 일축했다.
서울대학교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입학설명회 를 개최합니다. ●
일시
2015년 5월 12일(화),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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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한인회 1320 E.Hasting Vancouver, 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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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서울대학교 입학에 관심이 있는 모든 학생 및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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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참석자 입학사정관 양혜원 / 입학사정관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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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밴쿠버 한인회 604.442.8806 핸드폰 604.255.3739 밴쿠버 한인회관 / 604.265.0113 버나비 한인회 사무실 서울대 입학본부 +82.2.880.6977 snuadmit@snu.ac.kr 서울대 홈페이지 http://admission.snu.ac.kr
연합뉴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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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May 8 2015
캐나다 정보당국“북한 핵활동 안보에 중대 위협” 북한의 핵무기 활동이 캐나다 안보 에 중대한 위협을 제기하고 있다고 미 국의소리(VOA) 방송이 8일 보도했다. 캐나다 국가정보기관인 보안정보 국은 지난 6일 발표한 연례보고서에 서 “멀지 않은 미래에 북한이 지하 핵실험을 재개하고 장거리 탄도미 사일을 시험 발사할 것으로 많은 관 측통들이 전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보안정보국은 북한의 영변 원자로 재가동, 새 실험용 경수로 건설, 영변 핵단지 내 원심분리기 시설 확장 등 을 거론하며 “북한이 국제 사회의 촉 구에도 불구하고 비핵화에 진지한 의
향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보안정보국은 이어 “북한이 북미대 륙에 도달할 수 있는 이동식 대륙간 탄도미사일 등 다양한 탄도미사일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면서 “호전적이 고 예측 불가능한 북한이 궁극적으로 핵무기 능력을 어떻게 사용할지 우려 된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북한 이외에 이란과 파키 스탄, 테러 단체들의 핵무기와 화학 무기, 생물학무기, 방사능무기 등 대 량살상 무기의 확산 활동도 국제적 도전이자 캐나다와 동맹국의 안보에 중대한 위협을 제기하는 문제라고 덧 연합뉴스 붙였다.
행사 알림터 ‘행사 알림터’는 한인 교민들에게 행사, 세미나 일정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무료 게재를 원하시는 개인 또는 단체·기관에서는 이메일로 이름과 일시, 장소 등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무궁화재단, 무궁화여성회 네팔지진 피해자 구호금 모금 ¤ 504 Cottonwood Ave., Coquitlam (on North Rd) ☎ 오약국 604-931-
2396, 604-939-8831
여자축구대표팀‘가자, 월드컵 16강’ …8일 소집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을 한 달여 앞두고 국내에서의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이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 닝센터)에 소집돼 훈련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최종 예비 명단에 포함 된 26명 중 지소연(첼시)과 박은선(로 시얀카)을 제외한 24명이 우선 소집 돼 16강을 향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 간다. 해외에서 활약하는 지소연과 박 은선은 각각 12일과 17일 합류한다. 윤 감독은 15일까지 훈련한 뒤 23명 의 최종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 info@newscubemedia.com
월드컵은 내달 6일 캐나다에서 개 막되며, 윤덕여호는 같은 달 9일 세계 랭킹 7위 브라질과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첫 일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미국으로 떠나 30일 세계랭킹 2위 미국과 한 차례 평 가전을 치르고 나서 내달 4일 캐나다 연합뉴스 에 입성할 계획이다.
지난 25일 7.8 네팔 강진으로 어려 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해 무궁화재단과 무궁화여성회는 성 금을 모아 적십자사를 통해 구호 금을 네팔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후원금은 택스혜택영수증을 발급 해 드립니다. ※ 한인 신협은행 무 궁화재단 네팔성금 구좌번호:11327543 2015 5 9 재중탈북자 구출 모금을 위한 통일 강연회 ¤ 3821 Listre St, Burnaby ☎ 604-
505-6764
오후 7시 / 강사:탈북 청년 이성주 씨와 현지 활동가 2015 5 12 서울대 입학설명회 ¤ 1320 E.Hasting St. Vancouver ☎ 604-442-8806, 604-225-3739
오후 4시 / 대상:서울대학교 입학 에 관심있는 모든 학생 및 학부모 / 서울대 참석자:입학사정관 양혜 원 / 입학사정관 김미선 2015 5 17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 ¤ 1320 E.Hasting St. Vancouver
오후 3시 / 밴쿠버 5.18 민주화 운 동 기념행사 준비위원회는 다음과 왼쪽부터 지소연, 박은선, 여민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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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604.492.1442
같이 5.18 민주화 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하기에 초청하오니 부디 참석 하시어 뜻깊은 행사를 갖도록 하 여 주시길 바랍니다. 2015 5 17 천둥 제 5회 정기공연 ¤ 735 8th Avenue, New westminster ☎ 778-829-2797
오후 7시 / 티켓 가격: $25 / 인터 넷 구매 www.ticketsnw.ca / 전화 구매:604-521-5050 2015 5 30 해오름 한국문화학교 장 학금 모금 바자회 ¤ 525 Ascot st. Coquitlam ☎ 778-
889-2797
시간:오전 11부터 오후 4시까지 / 물품 기증:위 장소 및 전화 (778 889 2797)에 기탁. / 판매품 : 가 정용품, 옷, 가구, 장난감, 책, 음식 등등 / 금년 성인 입양인들의 장 학금 조성을 위한 바자회를 엽니 다. 부디 해오름 문화 학교의 장학 금 모금에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 겠습니다. 2015 6 1 병무행정 설명회 ¤ 1320 E.Hasting St. Vancouver ☎ 604-442-8806
오후 4시 / 병역이행 전 과정 및 각 종 병역제도 개관, 복수국적자·영 주권자 등 재외국민 관련 병역제 도 집중 설명, 영주권자 등 입영희 망원 제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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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Friday | May 8 2015
생닭·달걀로 이웃사랑
“늦었을 때가 가장 이른 시기” 건축회사‘하모니’대표 박찬원 40대 후반에 해외 진출해 8년 준비 끝에 창업 “남들은 조기 퇴직도 하는 50살을 앞두고 해외 진출을 결심했죠. 인생은 50부터라는 말처럼 도전에 나이 제한 은 없습니다.” 호주의 남쪽 섬 태즈메이니아에서 건축회사를 운영하는 박찬원(60) 하모 니 대표는 ‘청년 해외 진출’처럼 ‘노년 해외 진출’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역시 11년 전인 2004년 49세의 나이에 이민을 떠났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건 설업으로 기반을 닦아서 안정된 삶을 살고 있던 그가 이민을 결심한 이유는 스무 살 이후로 품어왔던 해외 진출의 꿈을 포기할 수 없어서였다. 23일 경북 구미시 구미코(컨벤션센 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한인무역협 회 주최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 회’ 행사장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난 그는 “도전에는 정년이 없다”며 “늦었 다 싶을 때가 사실 가장 이른 시기”라 고 늦깎이 이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 았다. 그가 이민지로 택한 호주는 건 설 경기가 안정적이라서 시장 진입이 쉽지 않은 지역. 그래서 그는 전공 분 야인 건설 회사를 세우는 데 서두르지 않았다. 현지 언어와 문화를 익히는 게 가장 우선이라 생각해 어학원에 등록했다. 6개월이 지나 처음 시작한 일은 뜻밖 에도 건축 현장 노동자였다. 이 분야 를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배워 업계를 속속들이 알아야겠다는 생각에서다. “공사판 막일부터 시작해서 목수, 미
장, 타일, 페인트칠, 내부 인테리어 등 관련 분야를 몇 년간 두루 익혔습니 다. 한국에서 10대 20대 시절에 했던 경험을 또다시 한 거죠. 힘들었지만 현장을 모르고 섣불리 창업하면 빨리 망하는 게 건축업계라서 차근차근 모 든 일을 익혀 나갔습니다.” 그는 현지인, 화교, 중국동포(조선 족), 동남아 출신 노동자들과 섞여서 현장을 배우며 업계 관행, 연장, 자재 등을 꼼꼼히 메모해나갔다. 현지 부동 산 개발에 투자한 것이 있어서 활성화 되면 본격적으로 사업하려고 준비하 다가 8년이 지난 2012년 지금의 회사 를 세웠다. “호주는 200여 개 민족이 모여서 만 든 이민사회라 화합이 중요합니다. 그 래서 회사명도 하모니라고 지었죠. 돈 만 벌겠다는 생각보다는 현지인과 어 울려 함께 행복을 추구하겠다는 뜻입 니다.” 하모니가 취급하는 분야는 건자재 수출입, 건축설계, 공사, 부동산 개발 이다.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회사를 세웠으나 현지 사업 실적이 없는 동양 인이 주문을 받기는 쉽지 않은 일. 그 래서 처음에는 타운하우스 등 단독주 택을 지어서 팔았다. 공사 현장에는 늘 돌발 상황도 벌어지고 각종 인·허 가로 곳곳에 난관이 있기 마련인데 그 는 그때마다 정면 돌파를 했다. “문제가 생기면 늘 상대 기업의 사 장이나 결정권자를 만나 담판을 지었
습니다. 핵심에 바로 다가가는 것을 망설이지 않았고 그 덕에 애먹는 일 없이 술술 풀렸습니다.” 수십 년의 노하우가 쌓였고 현지 사 정도 파악했기에 사업은 조금씩 자리 를 잡아갔다. 그의 회사는 한국산 건 축자재 수입도 겸하면서 연간 300만 달러 매출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중소기업의 바닥 난 방 시스템을 도입하려고 추진하고 있
함안 고희만 씨
다. 우리 고유의 온돌 문화를 호주 사 회에 알리기 위해서다. 품질이 우수한 한국산 건설자재도 적극적으로 수입 해 호주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그는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 업인에게 “차근차근 세밀하게 준비하 고, 시작하고 나서는 망설이지 말고 줄기차게 도전하는 끈기가 필요하다” 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매년 닭과 계란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축산농이 있다. 경남 함 안군 군북면 수곡리에서 양계장을 하는 ‘희만농장’ 고희만(61) 대표 가 그 주인공이다.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고 대 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생닭 2 천15마리를 기부했다. 그는 이날 아침 일찍 얼음에 재워 포장한 생 닭 2천15마리를 냉장차에 싣고 가 야읍 함주공원 주차장에 도착했 다. 주차장에는 생닭 배송을 위해 차정섭 군수를 비롯해 함안군 공 무원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읍·면 사무소 공무원들은 혹시나 고기가 상할새라 낮동안 사회복지시설 27 곳, 경로당, 저소득 가정 340곳에 신속히 전달했다. 그의 이웃사랑은 2002년으로 거 슬러 올라간다. 그해 여름 법수면 에 물난리가 났을 때 이재민들이 라면에 달걀이라도 넣어 먹으라고 차에 달갈 수십판을 싣고가 나눠 줬다. 그때부터 매달 1천500개, 1 년에 1만8천개의 계란을 함안군에 기증하고 있다. 고 대표는 “1989년 빈털털이 상 태에서 함안군으로 이사와 내 손으 로 양계장을 키웠다”며 “이 정도 살 수 있게 해준 함안군에 고마움을 연합뉴스 느낀다”고 말했다.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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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May 8 2015
청량·가당 음료 한잔만 안마셔도 당뇨위험 27% 감소
“가장 위험한 운동기구는 러닝머신” 미 CEO 사망에 경각심 작년 미국서 2만4천명 부상…스마트폰 사용이 위험성 높여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 임자(COO)의 남편이자 서베이몽키 최 고경영자(CEO)인 데이브 골드버그의 사망 원인이 러닝머신(트레드밀) 이용 으로 밝혀지면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5일(현지 시간) 일제히 지면을 할애해 러닝머신 의 위험성에 관한 통계와 전문가 분석 등을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국소비자제 품안전위원회 통계를 인용해 지난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0년간 러닝 머신 관련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30명 이라고 보도했다. 번개에 맞아 죽을 확률보다도 낮은 결과지만, 부상자가 많다는 점에 이 신 문은 주목했다. 지난해 러닝머신 관련 부상으로 응급실에 실려간 부상자는 모두 2만 4천400명으로 집계됐다. 이 는 전체 운동기구로 인한 전체 부상자 6만 2천700명의 39%이며, 단일 운동
기구 중에선 가장 많은 수치다. 마운트 시나이 병원 조지프 에레라 스포츠의학과장은 NYT와의 인터뷰 에서 러닝머신을 처음 사용하면서 속 도를 너무 높이는 바람에 넘어진 40대 남성 환자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매우 드문 일이지만, 만약 발생한다면 심각 한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러닝머 신은 운동기구 중에서 가장 위험하다” 고 말했다. 러닝머신 사용이 심장 이상을 일으 킬 가능성에도 유의해야 한다. 조지워 싱턴대 로버트 셰서 박사는 자신도 몰 랐던 유전적 심장 이상이나 만성적 관 상동맥 질환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운 동 중 급사할 수 있다며 “나이가 많은 사람이나 과도한 음주를 하는 사람이 특히 운동 중 넘어질 가능성이 크다” 고 지적했다. USA투데이는 지난 2012년 운동기구 에 관한 부상으로 모두 46만여 명이 병
원을 찾았고, 이 중 3만 2천여 명이 입 원 치료를 받거나 사망했다고 보도했 다. 4세 이하의 어린이가 러닝머신에서 놀다가 손바닥에 화상을 입거나 손가 락이 끼이는 등의 부상을 당하는 일도 많았다. 지난 2009년에는 전 헤비급 프로복 싱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의 4살 딸이 러닝머신 줄에 목이 감겨 숨졌다. 미국 전자상해감시체계(NEISS) 통 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러닝머신 사 고로 응급실을 찾은 1만 9천여 명 중 6 천여 명이 어린이였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대중화되면서 스마트 기기에 한눈을 팔면서 러닝머 신을 이용하다 다치는 사례가 급증하 는 추세다. 아이폰이 처음 등장한 2007 년 이후 3년간 러닝머신 부상자가 45%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골드버그 유가족들은 그가 사망 당시 스마트폰을 사용했는지 여 부에 대해서 확인해주지 않았다고 워 싱턴포스트(WP)는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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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은 음악 학교 우수한 교수진으로 자녀분들을 보다 예술의 세계로 다가갈 수 있도록 약속 드리며,
Music Industry 에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T 604.782.0396 F 604.985.2179 Safeway
TD Nelson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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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RCM 이론 Theory 시험대비 (Aug.7/8 ,2015) (12주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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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mont St.
1064 Austin Ave, Coquitlam, B.C. V3K 3P3
특히 청량음료 또는 가당우유 등 당분이 들어간 음료를 하루에 한 잔씩 마시면 음료별로 당뇨병 발병 우려가 14∼27% 정도 높아 졌다. 게다가 각종 가당 음료를 통 해 섭취한 열량이 5%가량 높아질 때마다 당뇨병 발병 위험성이 18%씩 올라갔다. 다만, 설탕 성분이 들어간 차나 커피는 추가 섭취에 따라 당뇨병 발병 위험성이 증가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설탕 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차나 커피를 마시면 당뇨병 발병 위험성이 크게 낮아졌다. 설탕 성 분이 들어간 차나 커피를 마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얘기다. 다만, 천연 과일주스는 당뇨병 발병 위험성에 아무런 영향을 미 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 팀은 “물이나 무가당 차와 설탕을 넣지 않은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 다는 게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연합뉴스 강조했다.
프로그램 소개 Diploma, Certificate
신설프로그램
캐나다에서 한인이 만든 최초 음악전문대학
BMO
청량·유제품 음료, 즉 설탕 성분 이 들어간 음료를 딱 한 잔만 덜 마 셔도 2형(성인) 당뇨병 발병 위험 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 가 나왔다. 거의 모든 성인이 하루 도 거르지 않고 설탕 성분이 들어 간 음료를 마시고 있기 때문이다. 6일 미국 언론이 보도한 영국 케 임브리지대학의 연구를 보면, 평 소 마시는 청량·가당·유제품 음 료 한 잔 대신 물, 무가당음료, 무 가당 커피를 마시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확연히 낮아졌다. 연구팀은 영국내 40∼79세 남 녀 2만5천 명을 대상으로 청량음 료, 차, 커피, 과일주스, 뜨거운 초 콜릿, 밀크셰이크 등 각종 음료 소 비와 당뇨병 발병과의 관계를 분 석했다. 우선 조사대상자 대부분이 하루 도 거르지 않고 청량음료 등 설탕 성분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는 것 으로 조사됐다.
(Gr.1-Gr.7) 합창단 모집 Senior 합창단 (나이 55세 이상 ,남녀노소)
♪ 유아 교육반, 성인반, 합창방 ♪ All Instruments (피아노/현악기/금간관악기/목관악기/성악/작곡) ♪ 국악기 (가야금, 아쟁, 단소, 장구교실) ♪ 일반인들과 유학학생들을 위한 음악 전문 프로그램 (Speciallist Certificatee/Artist Certificate) *** 각 전공에 따라 보다 체계적으로 효율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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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yr) 어머니와 함께하는 음악교실
♪ RCM (Royal Conservatory of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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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어머니 가야금 교실
♪ Music Theory, Harmony and History, ♪ 작곡, 오케스트레이션, 편곡, 뮤직 비지니스 (매니지먼트/운영기획/제작PR) ♪ Workshop, Master Class and Redital
이/종/은 학장
가야금, 피아노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잘 알려진 학장 이종은은 북미에서 가야금으로 한국을 알리고 있 다. 1987년에 이민을 와서 UBC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피아노, 작곡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작 곡을 전공하였으며, 인간문화재 제 17호 봉산탈춤, 장구, 가야금의 양소문씨에게서 사사하였다. 또한 작곡가로서 이종은은 Pro-Musica Society밴쿠버 작곡 협회의 부회장일 뿐 아니라 캐나다 음악센터National Cadadian Music Centre 1st Korean-Canadian 작곡가 이다. 1997
캐나다 아시아 경제 협력체 정상회담에서 첫 한국계 음악인으로 동서양 작품 기념 연주 1997-2002 UBC 음대 한국음악 앙상블 지휘 및 강연 2001 캐나다 소켄음악 협회 주최 음악공연 2000-2005 Vice-President 캐나다 밴쿠버 작곡가 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2003 세계 여성 작곡페스티벌, 캐나다 작곡가로 입상 2004 BC주정부 음악 시험 감독 2007 뉴욕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 초청 연주 및 강연 2006-2012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 주관, 문화원 주관으로 20여개 북미 대학 연주 및 강연
2007-2012 아동병원, 고아원 후원 연주회 2008 외교 통상부 장관상 수상 BC주 정부 주관으로 1st 한국계 캐내디언 작곡 2012-2014 가로 뉴욕 카네기홀 작품공연 2013 밴쿠버 사단법인 한인 문화협회 회장 영국여왕 즉위 60주년 2013 쥬블리 다이아몬드 메탈 수상 2013 Ottawa주정부 초청연주 2014 초록어린이재단 창립 65주년 명예홍보대사 2014 Vancouver Symphomy Orchestra와 협연 Toronto University 초청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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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Friday | May 8 2015
‘홍준표 1억·이완구 3천만’ 돈다발 현장검증
서울의 한 은행에서 촬영한 현금 3천만원이 든 비타500 박스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 총리의 `돈다발’ 수수설과 관련한 현 장 검증이 이뤄졌다. 성완종 전 경남 기업 회장으로부터 거액을 받아 챙 겼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검찰 수사의 마지막 절차로 보인다. 일선 은행을 찾은 검찰 수사관들은 현금 뭉치를 담은 물건으로 지목된 ‘ 쇼핑백’과 ‘비타 500 상자’에 직접 돈 다발을 넣어보며 증언의 타당성을 실험해 봤다. 홍 지사 측에 건넬 돈을
연합뉴스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인근의 한 은행 지점에 보냈다. 수사관들은 쇼핑백과 비타 500 상자를 소지한 채 이 은행의 협조를 얻어 VIP룸에 자리를 잡았다. 이들은 5만원권 현금 다발을 1억원어 치 늘어놓고 쇼핑백에 모두 직접 담아 봤다. 진술의 신빙성을 최종 검증하는 과정이다. 쇼핑백은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 장이 성 전 회장으로부터 5만원권 현 금뭉치 1억원을 건네받아 2011년 6 월 국회 모처에서 홍 지사 측에 전달 했을 때 돈을 담는 데 썼다고 진술한 물건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5만원권 으로 마련한 현금 1억원은 두부 여덟 모 정도 부피인데, 일반적으로 쓰는 쇼 핑백에 들어가고도 남는다”고 말했다.
담았다는 쇼핑백은 사실일 개연성이 높은 증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1억 원을 담아내기에 넉넉했기 때문이 다. 이 전 총리 측에 준 3천만원을 담 은 것으로 알려진 비타 500 상자도 결론 돈을 넣기에 무리가 없었다. 그럼에 “1억원 쇼핑백 개연성 있다” 도 수사팀은 판단을 유보한 것으로 ‘비타500’ 은 검증 차원 전해졌다. 수사관들은 현금 뭉치 1억원을 쇼핑 7일 법조계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 백에 들어갈 모양으로 쌓아둔 뒤 부피 장 문무일 검사장)은 전날 수사관들을 를 자로 측정했고, 돈이 담겨진 쇼핑백
“후불 성형을 아시나요?”강남 성형외과 브로커 적발 서울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에 손님을 소개하고 수수료를 챙긴 ‘성형 브로커’ 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수술비가 없는 여성에겐 ‘성형 대출’을 알선하고 이자를 챙겼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돈 을 받고 병원에 성형수술을 할 여성들 을 소개한 혐의(의료법 위반 등)로 성 형 브로커 이모(29)씨 등 2명을 구속했 다고 7일 밝혔다. 이씨 등에게 수수료를 주고 성형수술
손님을 소개받은 이모(55)씨 등 성형외 과 의사 3명과 성형외과 직원 등 14명 도 함께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 면 이씨 등은 2013년 1월부터 지난해 6 월까지 50여명을 알선하는 대가로 성 형외과 세 곳에서 수수료 등 명목으로 1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들이 병원에서 받은 수수료는 수술비 의 30%인 것으로 파악됐다.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의료기관에
소개·알선·유인하거나 이를 부추기는 행위는 의료법상 처벌 대상이다. 이들은 주로 강남의 유흥업소 여종업 원에게 접근해 “싸게 성형수술을 받게 해 주겠다”며 유인하거나 인터넷에 ‘성 형 대출’ 광고를 올려놓고 이를 보고 연 락한 여성들을 병원에 소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 등은 대부업체를 운영하면서 이 른바 ‘후불 성형’이라는 신종 대출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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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사진으로 촬영하기도 했다. 검찰은 8일 오전 10시 홍 지사를 소 환한다. 소환 전날 이뤄진 이번 검증과 그간의 수사를 통해 현금 전달에 쓰인 쇼핑백을 비롯한 윤 전 부사장의 증언 이 설득력 있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관들은 3천만원을 쌓아둔 채 부 피를 재고, 비타 500 상자에 담아보는 검증도 했다. 2013년 4월4일 충남 부 여·청양 재보선에 나선 이 전 총리가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성 전 회장을 만나 3천만원을 건네받았다는 의혹을 따져보기 위한 것이다. 성 전 회장 측 일부 관계자는 돈이 비타 500 상자에 담겨 건네졌다고 언론에 제보했다. 5 만원권으로 600장인 돈다발은 상자에 여유 있게 담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검찰 조사에서는 누구도 이 전 총리의 의혹과 관련해 비타 500 상 자를 거론한 인물이 없었다. 따라서 비 타 500 상자 검증은 향후 누군가 관련 진술을 내놓을지 모른다는 점을 염두 연합뉴스 에 둔 것으로 여겨진다. 도 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병원이 먼저 환자에게 수술을 해주면 대부업 체가 환자로부터 수술비를 받아 수수 료 30%와 대출이자 13%를 뗀 나머지 를 병원에 수술비로 건네는 외상영업 방식이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은 브로커에게 수수료와 이자 등으로 수술비의 43% 를 떼줘야 해 이를 만회하려 수술비를 부풀려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 후불 성형을 해준 병원이 끝내 수술비 를 떼인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뇌사 생후 5개월 남아, 장기이식으로 3명에 새 삶
생후 5개월 된 남자아이가 3명에 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짧은 생애를 마쳤다. 7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 면 뇌사판정을 받은 생후 5개월 된 김모군이 심장, 간, 신장 2개를 기증 해 3명의 목숨을 살렸다. 불의의 사 고로 의식은 잃은 김군은 심폐소생 술 후 지난 4월 5일 전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4월 23일 뇌 사판정을 받았다. 김군의 심장과 간은 4월 23일 당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두 명의 어린이 에게 이식수술이 이뤄졌고, 신장 2 개는 이후 전북대병원에서 이식수 술을 진행됐다. 김군의 부모는 “가족 의 기쁨과 행복이던 아이의 장기 기 증으로 다른 세 가족에게 희망을 주 게 돼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었 다”며 이식자들이 아들 몫까지 건강 하게 잘 살아가기를 희망했다. 이식 수술을 집도한 유희철 교수 는 “큰일을 당해 슬픔을 가누기 어 려운 상황에서 어려운 결정을 해준 부모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식을 받은 분들이 아이를 잊지 않았 연합뉴스 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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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새 원내대표 이종걸
“대여투쟁 선봉으로 싸우겠다” 축하받는 이종걸 신임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제4기 원내대표에 선출된 이종걸 의원이 7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동료 의 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의 새 원내대표로 4 선의 이종걸(경기 안양 만안) 의원이 7일 선출됐다. 이 신임 원내대표는 비 노 중도 온건파를 지지기반으로 하지 만 개인적으로 선명한 강경 성향을 보 이고 있어, 공무원연금개혁안 처리무 산과 맞물려 야당의 대여 공세가 강화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정견발표에서 “ 저는 옳다고 판단되는 일이면 끝까지 싸워 이겼다. 대통령과도 각을 세워 싸웠고, 이명박 정부 때는 민간사찰까 지 당했다”며 “이제 박근혜 정부와 새
‘투톱’ 모두 강성 대여 강경노선 강화되나 누리당과 싸우겠다. 대여 투쟁의 선봉 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는 참혹한 분노의 날이었 다. 세월호 시행령이 발효되고 박상옥 대법관의 인준안이 국회의장 직권상 정으로 일방적으로 통과됐다”면서 “
공무원연금개혁 합의도 여당에 의해 휴지처럼 파기됐다. 여당과 정부가 보 여준 오만의 행태는 야당무시를 넘어 의회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국민을 질 식케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광복 70주년에도 일본의 오만 함에 아무 소리도 못하는 박근혜 정부 의 외교무능을 철저히 질타하겠다”고 덧붙였다. 야당을 향한 사정수사를 두고도 “박 근혜 정부는 성완종 파문, 방산비리, 자원외교 비리 주범이면서도 재보선 승리 호재를 틈타 우리당에 칼날을 들 이대고 실정을 눈가림해 총선을 이겨 보려 한다”며 “이후 예고된 대대적 사 정광풍은 이와 차원이 다른 전면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트집 을 잡힐 것이 한 개도 없다. 뚝심과 배 짱으로 흔들림 없이 맞서 싸우겠다” 고 약속했다. 일각에서는 문재인 대표와 이 원내 대표가 계파는 다르지만, 모두 뚜렷한 대여 강경노선을 견지하는 만큼 둘의
‘시너지효과’ 속에 여야 관계가 한층 경색되리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 원내 대표는 “문 대표가 앞장서 싸우느라 힘들다. 제가 호흡을 잘 맞추고 앞장 서서 어깨가 가벼워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與 오만에 국민 질식
사정광풍은 전면전, 외교무능도 질타할 것 다만 그는 “경제정당·실용정당의 깃 발을 내리지 않겠다”며 “유능한 경제 정당론을 원내정책으로 뒷받침하겠 다”고 밝혔다. 공무원연금 개혁 협상 이 안 되면 장외투쟁도 불사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생각해 본 적 없 다”고 선을 그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결선투표까지 가 는 접전 끝에 127표 가운데 66표를 득 표, 61표를 얻은 최재성 의원을 누르 연합뉴스 고 당선됐다.
“울지마 아들아”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육군 수도포병여 단 석정대대에서 열린 ‘부모님과 함께하는 어버이날 행사’에서 한 어머니가 자 신의 발을 씻으며 눈물을 흘리는 아들의 얼굴을 닦아주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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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 에 빠진 與…책임론·당청균열·계파갈등 ‘삼중고’ 野 강경입장도 부담…연금개혁 접점찾기 쉽지 않을 듯 공무원연금 개혁을 담은 공무원연 금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가 무산되면서 새누리당이 후폭풍에 휩 싸였다. 단순히 공무원연금 개혁이 성사되지 않은 차원을 넘어 그동안 수면 아래 있던 고질적인 문제가 한 꺼번에 튀어나오면서 수렁에 깊숙히 빠진 듯한 양상이다. 얼마 전까지 4·29 재보선에서 완승하면서 정국주 도권을 잡은듯 자신만만했던 모습과 는 천양지차다. 당장 김무성·유승민 ‘투톱 체제’에 대한 책임론이 당내에서 분출되는 가 운데 청와대와 엇박자를 내는 몸짓도 커지는 모습이다. 한동안 봉합되는 듯 했던 계파 갈등도 재연될 조짐이다. 새누리당은 7일 국회 공무원연금개 혁 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의원들 이 기자 간담회를 열어 전열 재정비를 시도했다. 전날 본회의 처리 불발로 ‘ 미완의 개혁’이 됐지만, 오는 11일부 터 시작되는 임시국회에서 이를 완수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인 셈이다. 그러나 새출발이 매끄럽지만은 않 았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예정됐던 최고위원회의와 8일 주요당직자회의 를 잇따라 취소하면서 지도부가 ‘칩 거’ 모드에 들어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본인이 주도하 는 의원 연구모임인 ‘퓨처 라이프 포 럼’ 행사에 불참한 데 이어 오후 중소 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토론회에도 모 습을 드러내지 않는 등 외부 활동을 자제했다. 유 원내대표도 전날 대국민 사과문 을 발표한 뒤 이날 종일 개인 일정만
소화하면서 공식 석상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동안 공무원연금 개혁을 주도한 김 대표가 전날 본회의 처리 무산으로 추진력이 약해진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공무원연금 개혁이 다시 탄력 을 받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는 회의 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더욱이 새정치연합이 이날 새로운 원내대표로 4선의 이종걸 의원을 선 출했지만 이 신임 원내대표가 협상테 이블에 앉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뿐만아니라 이 신임 원내 대표는 당선 일성으로 “새누리당의 합의 파기와 약속 불이행을 그냥 넘어 갈 수 없다. 이 점에 관해서는 분명히 물을 건 묻고 (새누리당이) 책임을 질 건 진 상태에서 해결하는 방안을 찾겠 다”고 밝혀 향후 협상에서 험로를 예 고했다. 이 때문에 경우에 따라선 원점부터 협상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다. 대야 관계 뿐만아니라 당내 상황, 청와대와 의 관계도 녹록치 않아 보인다. 당내에서는 이번 협상을 놓고 당 지 도부에 대한 책임론도 거론하고 있어 자칫 지도부의 리더십 위기로까지 이 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 대 표와 유승민 원내대표의 공조에도 ‘빨 간불’이 켜졌다는 얘기도 나온다. 전날 막판 협상 때 유 원내대표는 ‘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인상’을 국 회 규칙의 첨부서류에 명기하는 방안 을 표결로라도 관철하려고 한 반면에 김 대표는 당내 갈등과 청와대와의 관
여당 지도부 대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오른쪽)와 유승민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계를 의식해 야당의 제안을 거부하면 서 이견을 노출한 것이다. 여기에다가 서청원·김태호 최고위 원은 김·유 투톱의 협상 방식과 결과 물을 놓고 당 지도부를 정면 비판하면 서 갈등의 볼륨을 키웠다. 전날 당 지 도부 책임론을 주도했던 김태흠 의원 은 이날도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청 와대와 이견이 있을 때 사전에 조율할 생각은 하지 않고 각을 세우는 모습이 이런 사태를 만들었다”고 비난을 이
어갔다. 이처럼 지도부를 비난하는 목 소리가 주로 친박(친박근혜)계 의원 들 사이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 점은 당내 계파갈등을 재점화할 가능성으 로도 해석된다. 일각에선 ‘성완종 리스트 정국’에서 집중 공세를 받았던 친박계가 본격적 으로 ‘K·Y(김무성·유승민) 흔들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더구나 전날 협상 막바지에 청와대 가 ‘소득대체율 50% 인상 부속서류
명기’에 대해 거부감을 드러내며 당 지도부를 비판한 점 또한 ‘성완종 파 문’ 이후 복원되던 당청관계에 이상기 류를 드리우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 고 있다. 당 주변에선 그동안 협상과 정에 청와대와 협의해왔고, 청와대도 협상내용을 잘 알고 있으면서 막판에 이를 비판하며 책임을 당에 떠넘기고 있다며 볼멘 소리를 내기도 했다. 대 한 판단은 유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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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May 8 2015
日‘자살특공대’유서 세계기록유산 재도전 움직임 사죄 없는 아베 연설·징용 외면한 세계유산 맞물려 논란 예상
지란특공평화회관에 있는 특공대의 유서(좌)와 가미카제 특공대 비행기(좌
일본에서 자살 특공대의 유물을 세계 기록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움직임이 다 시 일고 있다. 조선인 강제 동원 사실을 외면하고 산업 발전만 부각한 일본 근 대 시설에 대해 세계유산 등록 권고가 내려진 가운데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일본 미나미큐슈(南九州)시는 이른 바 ‘가미카제(神風) 자살특공대’로 알 려진 태평양 전쟁 말기 특공대원의 유 서 등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되도 록 다시 추진하고 있다고 7일 연합뉴 스에 밝혔다. 미나미큐슈시는 특공대원의 유서·
연합뉴스/AP 제공
편지, 이들과 관련 있는 여성의 일기, 어린이의 편지 등 보유한 자료를 군인 뿐만 아니라 여성, 어린이, 학생, 지역 주민 등 국가 전체가 동원된 ‘총력전’ 을 보여주는 기록으로서 삼도록 세계 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할 것이라고 설 명했다. 특공대의 유품을 기록유산으로 등재 하는 것이 이들을 미화하는 것이 될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미나미큐슈시 는 “비참한 전쟁을 두 번 다시 반복하 지 않고 세계평화를 지키도록 남겨야 할 중요한 자료”라고 강조했다.
미나미큐슈시는 2017년에 특공대 관 련 자료가 유네스코 기록유산에 등록 되도록 올해 6월까지 문부과학성에 신 청할 예정이며 일본 내부 심사에서 선 발된 두 가지 기록군이 유네스코에 후 보로 추천된다. 앞서 특공대의 유물을 전시하는 ‘지 란(知覽)특공평화회관’ 측이 특공대 유 서 등을 세계기록유산으로 신청했으 나 작년에 유네스코 일본위원회의 심 사에서 탈락했다. 미나미큐슈시가 전쟁의 비참함을 알 리겠다는 뜻을 강조하고 있음에도 특
공대의 유서를 세계 유산으로 다시 신 청하겠다는 구상은 최근 두드러진 편 향된 역사 인식 논란과 맞물려 상당한 논란을 부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최 근 미국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식민 지배와 침략’을 비롯한 일본의 과거 행 위를 명확히 인정하지 않았고 사죄도 하지 않아 무라야마(村山)담화를 부정 한다는 논란을 낳았다. 또 일본 정부는 최근 유네스코 자문 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로부터 전국 8개 현(縣)에 있는 23개 산업시설에 대한 세계문화유산 등재 권고를 받았으나 애초 1850∼ 1910년만을 신청대상으로 삼음으로 써 하시마(端島, 일명 ‘군함도’) 탄광 등 이 가운데 7곳에서 조선인 약 5만 8 천 명이 강제노동한 사실을 의도적으 로 외면했다. 한국 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강제 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 등 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잠재 목록에 2010년 11월 22일 등록한 니가타(新潟)현의 사도(佐渡) 광산도 조선인이 강제 동원된 곳이다. 위원회는 이 지역에 최소 1천400명 이 동원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나 문 화유산 등록을 추진하는 사도시(市) 측 은 7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조선 인 강제동원에 관해서 시가 파악하고 있지 않다”고 반응했다. 이 때문에 역사를 직시하고 교훈으로 삼기보다는 자국을 미화하고 불편한 역사를 감추는 수단으로 세계 유산 제 도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연합뉴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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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학생 불법구금한 美마약단속 직원들 솜방망이 처벌 지난 2012년 한인 대학생을 불 법 구금해 죽음 직전까지 몰고 갔 던 미국 마약단속국(DEA) 직원들 이 터무니없이 가벼운 징계를 받 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로스앤 젤레스타임스(LAT) 등에 따르면 DEA 징계위원회는 지난달 당시 사건에 연루된 직원 6명에 대해 견책, 단기간 업무정지 등 경징계 처분을 했다. 4명은 견책, 1명은 업무정지 5일, 1명은 업무정지 7일의 처분을 받았 다. DEA 불법 구금 사건은 2012년 4 월 당시 캘리포니아 주립대 샌디에 이고 캠퍼스 재학생이었던 대니얼 정 씨가 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DEA 에 연행돼 독방에 나흘간이나 방치 됐던 사건이다. 무혐의로 풀려난 그는 독방에서 음식과 물조차 제공 받지 못한 채 오줌을 먹고 버틴 것으로 드러나 충 격을 줬다. 패트릭 로덴부시 법무부 대변인 은 성명에서 “DEA가 내린 징계의 적절성 여부에 대해 깊이 우려한 다”며 DEA의 징계 관행을 재검토 해야 한다고 밝혔다. DEA의 솜방망이 처벌 논란은 이 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DEA 직원들이 콜롬비아에서 매춘부들과 섹스파 티를 벌이고도 2~10일의 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사실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으며 미셸 리온하트 국장도 사 퇴 압력에 시달리다 결국 지난달 22 연합뉴스 일 은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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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May 8 2015
아들 뺨때린 ‘앵그리맘’ 놓고 미국 사회 논쟁
미국 볼티모어 폭동 속 모자 동영상
경찰에 의한 흑인 청년 ‘살인’이 야기 한 볼티모어 폭동 당시 시위대에서 아 들을 발견, 사정없이 따귀를 때리며 끌 어낸 ‘앵그리 맘’의 행동을 둘러싼 온 오프라인 논쟁이 미국 사회에서 깊어 지고 있다.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아들 을 마구 패는 폭력성이 과연 옳은지, 폭 동을 야기한 미국 사회의 인종차별 등 구조적 문제보다는 폭동의 원인이 흑 인의 비행에 있다는 식으로 호도되는 게 아닌지 등의 논란이 그것이다. 볼티모어시 폭동 첫날인 지난달 27 일 미 ABC 방송의 볼티모어지역 제휴 방송인 WMAR 카메라에는 한 흑인 어머니가 항의시위에 참가한 16세 아 들 마이클 싱글턴을 발견하고 끌어내 는 장면이 잡혔다. 아들은 검은색 복면으로 얼굴을 가 렸지만, 어머니 토야 그레이엄은 단번 에 알아보고 사정없이 머리를 때리더 니 “전기총에 맞고 싶냐”며 도망가는 아들을 끝까지 따라가 끌고 간다. 그
유튜브 캡처
레이엄은 ABC 방송에 “우리 애가 그 레이처럼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고 이유를 말했다. 흑인 청년 프레디 그레이는 경찰에 압송된 뒤 일주일 만 에 사망해 볼티모어 폭동을 유발한 희 생자다. 그레이엄의 이런 행동을 두고 앤서 니 배츠 볼티모어 경찰국장은 “자기 아들을 책임질 줄 아는 부모가 더 많 으면 좋겠다”고 치켜세웠다. 그레이 엄의 아들 훈계 장면은 온라인상에 삽 시간에 퍼지면서 그녀를 ‘영웅’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저널리스트이자 아메리칸 대 미국사 부교수인 스테이시 패튼은 지난달 29일 워싱턴포스트(WP)에 보 낸 기고에서 그레이엄의 폭력적 행동 을 비판하면서 아이를 때려서 시위현 장에서 끌고나간다고 해 미국사회에 서 흑인 청소년이 살아남는다는 보장 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레이엄의 메시지가 “내 흑인 아들이 우월한 백
인에 저항하지 않아야 살아남을 수 있 다는 것을 가르치겠다”라는 것이라고 요약하면서 “그러한 행동이 아들을 살아남게 한다는 보장이 없다”고 잘 라말했다. 모정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레이 엄을 칭찬하는 것은 “흑인 청소년들 이 천성적으로 범죄적이고 문제가 많 으며 통제되지 않는다는 믿음을 반영 할 뿐”이라며 “폭력은 트라우마를 깊 게 하며 아이들을 폭력적 행동에 더 취약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즉 그 레이엄의 행동이 흑인의 경제·교육적 기회부족과 인종차별, 흑백 간 소득불 균형 등 경제사회 문제를 도외시한 채 폭동이 순전히 흑인들의 문제로 호도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논란이 일자 WP는 6일자 독자투고 란 ‘볼티모어 엄마’라는 제목으로 패 튼의 기고문을 둘러싼 찬반의 글 2건 을 실었다. 워싱턴 D.C에 거주한다는 리자이나 로메로라는 흑인 여성은 패튼의 기고 문을 언급하면서 “나도 전적으로 동 의한다. 거리나 교회, 학교, 집 어디서 든지 사람들 앞에서 창피를 당하는 게 어떤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그 것은 폭력이며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그레이엄의 행동을 비판했다. 또 “모든 흑인 부모의 슬픔을 이해 한다. 나도 그렇다”며 “그러나 아이들 에 대한 폭력이 답이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반면, 일리노이주 올니시에 산다는 아트 코사트카는 패튼의 기고문이 “매 우 퇴행적인 기사”라고 라며 패튼이 그 레이엄의 메시지가 억압체제에 반항 하지 않아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해석 한 것은 오역이라고 지적했다. 폭동을 일으키지 않도록 부모가 가르쳐야 한 연합뉴스 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44년전 쌍둥이 어디에” 주한미군의 뭉클한 자녀찾기 페이스북 사연 110만회 공유…2만5천명 단서찾기 합심 44년 전 헤어진 쌍둥이 자녀를 찾아나선 주한미군 출신 남성의 사연이 알려져 누리꾼들이 발벗고 나섰다. 5일 미 NBC방송에 따르면 주한미군으로 복무했던 앨런 토머 스가 1967년 9월 한국 여성과 낳은 이란성 쌍둥이를 찾는다는 사연이 페이스북을 통해 110만 차례나 퍼 져나갔다. 토머스의 딸 샬린 로버트가 NBC 에 털어놓은 사정은 이랬다. 18세 에 군에 입대해 한국에 파견된 토 머스는 한 한국 여성을 만나 아들 제임스와 딸 샌디아를 낳았다. 이 여성과 결혼한 토머스는 가족과 귀국하려 했지만 미국 국무부의 허가를 받는 와중에 아내와 사이 가 나빠졌다. 군에서 본국 복귀 명령이 내려 와 토머스는 돌아가야 했지만 아 내는 동행하지 않았고 아이들도 가지 못하게 했다. 결국 1971년 1 월 휴가를 내고 아이들을 보러 한 국에 들렀던 것이 아이들과의 마 지막이 됐다. 토머스는 미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아내에게 돈과 편 지를 보냈으나 언제부턴가는 연 락을 받지 못했고 부재 상태에서 이혼하게 됐다. 토머스는 1973년 다른 여성과
결혼했지만 아이들과의 재회는 포기하지 않았다. 다음해 쌍둥이 를 포기하겠다는 전 부인의 마지 막 연락이 왔지만 마침 재정적으 로 파산상태였던 토머스는 쌍둥 이를 데려올 돈을 마련하지 못했 다. 그러다 토머스는 1980년 쌍둥 이가 4년 전인 1976년 미국인에 입양됐으며 생모가 아이들의 연 락처를 알려주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을 듣게 됐다. 쌍둥이 찾기를 포기하지 않았던 토머스는 최근 딸 로버트의 도움 으로 인터넷을 통한 수소문을 시 작했다. 페이스북으로 사연이 널 리 퍼진 것은 물론 단서를 찾아보 자는 온라인 모임에 2만5천명이 모여들였다. 토머스는 “그저 아이들이 잘 있 는지 알고 싶고 사랑한다고 말해 주고 싶다”면서 “내 아이들이고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다”며 안타 까워했다. 그는 “심각할 수도 있는 가족력이 있어서 알려주고 싶다” 면서도 “아이들이 나를 보고싶어 하지 않는다 해도 이해하고 존중 한다. 다만 내가 계속 아이들을 찾 으려 했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결혼해줘요”호주 여성 해리 왕자에 기습키스 호주 시드니를 방문한 영국 해리(30) 왕자에게 장난감 왕관을 쓴 20대 현지 여성팬이 나타나 기습키스했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 프 등에 따르면 이날 시드니 오페라하 우스 앞에 나타난 해리 왕자는 몰려든 시민과 악수를 하고 사진을 찍다가 맨 앞줄에 있던 빅토리아 맥레이(21)에게 뺨 키스를 하도록 얼굴을 내밀었다. 장난감 왕관을 쓰고 ‘결혼해줘요, 왕 자님. 마지막 기회예요’라는 피켓을 들 고 있던 맥레이는 해리 왕자와 구면이 었다. 그는 전에도 시드니를 방문한 해 리 왕자 앞에 불쑥 나타나 구애 소동을 벌인 적이 있다. 해리 왕자가 호의로 뺨을 내밀자 맥 레이는 그의 뺨에 키스한 뒤 곧이어 입
술에도 키스하려 했으나 해리 왕자가 재빨리 몸을 빼내는 바람에 뜻을 이루 지 못했다. 맥레이는 현지언론에 “해리 왕자가 뺨키스를 하게 해줬고 이 기회를 노렸 다”면서 “키스는 (내게) 전부였다. 매 우 행복하다. 왕자에게 이번이 세 번째 청혼이라고 알려줬다”며 기뻐했다. 대학생이자 딸아이를 둔 맥레이는 2 년 전 해리 왕자가 시드니를 방문하자 시드니 하버에 카약을 타고 나타났다 가 경찰에 끌려갔다. 그는 당시 ‘사랑 해요 해리’라는 문구와 자신의 전화번 호를 넣은 피켓을 흔들었다. 맥레이 말고도 2천여 명의 시민이 몰 려들어 해리 왕자를 반겼다고 텔레그 래프는 전했다. ‘결혼해주세요 해
앨런 토머스가 페이스북에 올린 쌍둥이 사진(페이스북 캡처)
리’(Marry me Harry)라는 손 피켓을 든 사람도 많았다. ‘전하’라는 뜻의 영어 ‘His Royal Highness’에 멋지다는 의미의 ‘hot’을 넣어 ‘His Royal Hotness’로 바꾼 피켓 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해리 왕자는 닷새 전 태어난 조카 샬
럿 공주에 대한 질문을 받자 “너무 만나 보고 싶다. 예쁜 아기다”라고 답했다. 해리 왕자는 지난달 6일부터 4주간 호주에서 합동훈련을 받았으며 9일 뉴질랜드를 방문했다가 영국으로 돌 아간다. 해리는 다음 달 10년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연합뉴스
Friday | May 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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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탈북자 구출 모금을 위한 통일 강연회 “온 천하보다 한명의 생명이 더 귀합니다.”
강사
탈북 청년 이성주씨와 현지 활동가 강연내용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것이 통일 준비입니다. 재중탈북자 구출 활동을 통해 바라본 북한의 현실 장소
밴쿠버 연합교회
3821 Listre St, Burnaby B.C Boundary Rd.
날짜
Smith Ave. Inman Ave.
2015. 5. 9 토요일 저녁 7시
밴쿠버 연합교회 Lister St.
문의
Moscrop St.
김두열 604.505.6764
민주평화통일 밴쿠버협의회 회장 서병길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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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May 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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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 13일째, 이재민들 힌두교식 탈상 의식 치러 7천70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대 지진 발생 13일째를 맞은 7일 네팔 수 도 카트만두 시내를 비롯한 곳곳에서 는 힌두교식 탈상(脫喪) 의식이 열렸 다. 힌두교도들은 부모가 사망하면 아 들은 머리를 삭발하고 흰 상복을 입은 채 열사흘 동안 외부인과 만남을 삼간 다 . 고인의 직계 가족도 이 기간 소금 이 들어간 음식을 먹지 않는다. 네팔 최대 힌두 사원인 파슈파티나 트에는 수천 명이 모여 희생자를 기리 며 기도했다. 카트만두의 집이 무너져 아내와 딸과 손녀를 한꺼번에 잃은 추 다 바크타 슈레스타(61)는 “상실감을 견딜 수 없어 기도만 할 뿐”이라며 “삶 을 이어가고 새로 시작할 용기를 찾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AFP 통 신에 말했다. 무너진 도시의 상징 빔센(다라하라) 타워 주변에도 수백명이 줄지어 서서 묵념하고 화환을 놓았다. 네팔 배우와 음악가가 포함된 긴 행 렬은 카트만두 중심가인 ‘뉴로드’에서 폐허가 된 옛 왕궁터를 걸으며 꽃과 향, 비단 등을 놓았다. 카트만두 주민 란잔 물미는 “직계 가족 가운데에는 아무도 숨진 이가 없지만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나왔다”고 dpa 통신에 말했다. 네팔 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지 진 발생 후 지금까지 7천759명이 사 망하고 1만6천434명이 다쳤다. 28만8 천여 채의 집이 완전히 무너지고 25만 여채가 부분적으로 붕괴했다. 학교는 오는 15일 수업을 재개하기 로 했지만 2만4천개의 교실이 부서져 100만명의 어린이가 교실 없이 수업 을 해야한다. 복구 비용이 50억 달러(5조5천억원)
7일 네팔 카트만두 시내 두르바르 광장에서 한 여성이 무너진 옛 왕궁 건물에 꽃을 놓고 있다.
가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한 해 80만명의 외국인이 찾을 정도로 산업 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관광업이 큰 타격을 입어 복구 과정이 쉽지 않을 전 망이다. 지진이 발생하기 전인 지난달 14일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네팔 성장 률을 5.0%로 예상했던 국제통화기금 (IMF)은 “네팔 경제 성장이 단기적으 로 둔화할 것”이라며 상황 파악과 국 제기구의 지원을 조율하기 위해 다음 주 실사팀을 파견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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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May 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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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네팔 박타푸르에서 지진으로 가족을 잃은 한 남성이 사원을 방문하고 있다. EPA 제공
맥아더 장군이 찼던 손목시계 제네바서 경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항복을 받아냈던 미국의 더글 러스 맥아더 장군이 찼던 손목 시계가 10일 스위스 제네바에 서 경매된다고 스위스 언론이 7 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위스 제네바 안티쿼룸 경매 소 에반 짐머만 소장은 “맥아더 장군이 찼던 명품시계 `예거 르 꿀트르 리베르소’가 10일 경매 의 꽃”이라며 “맥아더 장군의 유품을 경매에 내놓게 돼 큰 영 광”이라 말했다고 스위스 온라 인 매체인 더 로컬은 전했다. 그는 또 “미국군의 전설적 영 웅인 분의 소지품을 이번 경매 를 통해 얻게 되면 세계 역사의 중요한 한 부분을 소유하게 되 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맥아더 장군은 지난 1945년 9 월 2일 일본으로부터 항복을 받 아낸 다음 일본점령군 최고 사 령관을 지냈고, 한국전쟁 당시 에는 유엔군 총사령관으로 인천 상륙작전을 지휘하기도 했다. 지난 1937년 만든 23㎜ X 38 ㎜ 크기인 직사각형 모양의 이 시계는 제네바에서 구매됐으며 시계 뒷면에 맥아더 장군의 이 름 머리글자가 새겨져 있다. 연합뉴스
“재미없는 수업, 비효율적인 공부는 가라” 숀 킴 선생님과 함께 하는 즐거운 영어! 점수 확 올리는 시험 영어! 강남 이익훈 어학원(서초동) TOEFL & TOEIC 강의, 건국대학교 TOEIC Speaking 강사, 메가스터디 TOEFL 동영상강의 대표강사 등을 역임 한 숀 킴 선생님이 CLC 코퀴틀람 러닝센터에서 강의를 시작합니다. 숀 킴(한국명 김승현) 선생님은 한국의 유명 어학도서 전문 ‘넥서스 출판 사’에서 여러 권의 TOEIC, TOEFL 책을 펴낸 저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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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열심히 해 TOEFL 점수 10점 이상 올리자 TOEFL 2개월 고득점 완성반
한 달에 영화 한 편 끝내면 어느 새 영어가 술술~~ 재밌게 즐기며 배우는 스크린 영어 교실
숀 킴 선생님이 특별 지도하는 TOEFL 2개월 단 기 고득점 완성반을 개강합니다. 실제 TOEFL 시험이나 모의테스트 점수가 있는 G9-G12 학 생을 우선으로 상담 후 클래스 만듭니다. 5월과 6월 두 달간 한국 가기 전, 한국대학 제출 마감 시한 마지막 TOEFL을 위해 집중 학습해 목표 점수 만들어 드립니다.
강남에서 이미 입증된 성인들을 위한 정말 재 미있게 배울 수 있는 숀 킴 선생님의 스크린 영 어강좌를 엽니다. 영어 초보자도 즐겁게 영화 를 보며 배울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커리큘럼 으로 배우고 바로 몰에 나가서 써먹을 수 있는 영어. 회화에 유용한 난이도별 영화를 매월 한 편씩 보며 듣고 따라 하면 어느 새 말문이 틔는 듣고 말하는 영어입니다.
수업일 5월4일(월)-6월29일(월) 총 25회 수업
개강일 5월 4일(월) *첫수업 무료(예약 요망)
일정 월/수/금 오후 6시15분-8시15분
일정 월/수/금 오후 12시30분-2시(90분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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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May 8 2015
다시 정선 전효성“건강한 에너지 주는 섹시 디바 되고 싶어” ‘삼시세끼’ 김광규 합류 솔로 미니앨범‘판타지아’발표…“온몸으로 말하듯이 춤추려 해” “지난 굿나잇 키스’(Good-night Kiss) 활동 때 기사 사진을 자극제로 삼았어요. (상체를) 숙이는 안무가 있 었는데 뱃살이 보이더라고요.” 1년 만에 새 솔로 앨범을 발표한 시 크릿의 전효성(26)은 귀여운 얼굴과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베이글녀’로 인기지만 한껏 늘씬해지고 외모에도 물이 올라 있었다. 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 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판 타지아’(FANTASIA) 발매 기념 쇼케 이스에서 그는 “그 사진에 충격받아 배라도 날씬해야겠다는 생각에, 몸무 게 조절을 못 하면 성공 못 하겠다는 생각에 식단을 조절하며 운동을 꾸준 히 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반해’의 라이브 무대에서 도 노래 가사에 맞게 안무에서 섹시 코드가 돋보인다. 이 곡에는 한 여자 가 처음 본 순간 매력에 빠진 남자를 향해 전하는 당돌한 이야기가 담겼 다. 그는 “섹시미는 내가 좋아하는 코 드”라며 “매력적인 코드여서 놓치고 싶지 않다. 그러나 섹시미만 주가 되 는 무대는 아닌 것 같다. 이번엔 남자 의 매력에 빠지면서 정신을 잃어가는 여자를 표현하고자 처음엔 수트를 갖 춰 입었다가 재킷을 벗는 동작을 넣 었다”고 설명했다. 포인트 춤도 ‘비틀비틀 춤’으로 이 름 붙였다고 한다. “남자에게 반해 어 지러운 나머지 옆 사람에게 기대어 비틀거리는 동작을 넣었어요. ‘썸남
썸녀’가 써먹으면 좋을 법한 동작이 죠. 하하.” 그는 “말하듯이 노래하는 게 잘하는 것이라고 하듯이 이번 무 대를 준비하며 말하듯이 춤을 추는데 중점을 뒀다”며 “동작과 표정만 봐도 가사가 느껴지도록 온몸으로 말하듯 이 춤추려 했다”고 설명했다. 곡을 소화하며 감정을 살리기 위해 드라마 ‘상속자들’ 속 김우빈 씨의 모 습을 떠올리기도 했다고 웃었다. 그러나 그는 시크릿의 멤버가 아닌 솔로 여성 가수로 인정받고자 보컬적 인 측면을 보완하는 데 노력했다고 재차 말했다. “제가 퍼포먼스가 강해 보기에 좋은 음악을 할 것이란 편견 이 있는데 이번엔 귀도 즐거워지는 음악들로 채우고 싶은 욕심이 있었어 요. 맛깔 나게 곡의 맛을 살리고자 노 래 해석에도 시간이 오래 걸렸고 보 컬 레슨을 받았고 찜질방에 온 것처 럼 땀 흘리며 연습했죠. ‘반해’에선 애 드리브도 넣고 처음으로 랩에도 도전 했어요.” 그는 앨범의 5곡 중 미디움 템포의 팝 발라드 ‘꿈이었니’와 힙합 리듬이 강렬한 ‘날 보러와요’ 등 두 곡의 작사 에도 참여했다. 그는 “시크릿 때와 달 리 솔로로는 내가 잘하는 부분을 살 려 작업하니 좋았다”며 “가사 작업에 도 참여해 온전히 내 색깔로 앨범을 채울 수 있었다. 가사에 내가 좋아하 는 은밀하고 몽환적이고 섹시한 내용 을 담았는데 재미있었다. 신동엽 씨 의 프로그램 ‘마녀사냥’의 스토리와
어릴 때부터 그런 분을 보며 꿈을 키 워 나도 에너지를 주고 기분이 좋아 지는 가수가 되고 싶다. 퇴폐적이거 나 농염함 섹시미를 앞세운 분들도 있지만 나의 장점인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tvN ‘삼시세끼’가 다시 정선으로 간다. tvN은 새로운 멤버 김광규가 합류한 ‘삼시세끼-정선편’을 오는 15일 첫 방송 한다고 6일 밝혔다. 나영석 PD는 “김광규씨가 이서 진, 옥택연과 친분이 두터워 ‘케미’ 가 정말 좋다”며 “농사 일손이 부 족한데 김광규씨는 왠지 농사를 잘할 것 같은 이미지라서 고정 멤 버로 캐스팅하게 됐다”고 재치있 게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동물가족 밍키, 잭슨이 폭풍 성장한 모습과 잭슨 의 2세 다이아, 흑염소 펄의 존재 감이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제작 진은 설명했다. 이서진, 옥택연이 강원도 정선의 시골 마을에서 집 근처의 음식 재 료를 활용해 삼시 세 끼를 해결하 는 모습으로 담은 ‘삼시세끼-정선 편’은 지난 10월 방송 당시 순간시 청률 10%를 넘어서는 등 큰 화제 를 모았다. 1월 방송된 번외편으로 제작된 ‘ 삼시세끼-어촌편’도 첫회 시청률 9.8 %를 기록한 데 이어 5회에서는 평균 14.2%, 순간 최고 16.3%의 시 청률을 기록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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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남다른 섹시미 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이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 에서 열린 미니앨범‘판타지아’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잡지의 섹시한 표현들에서 영감을 얻 었다”며 웃었다. 전효성은 솔로 가수로서의 욕심도 드러냈다. 그는 “건강하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주는 섹시한 디바가 되는 게 목표”라며 “엄정화, 이효리 선배님 이 모든 여가수의 롤모델일 것이다.
카라, 일본 새싱글 오리콘 1위 “6월 정규 5집 발표”
전체 관람가 발달한 과학 문명을 가졌지만, 관 계를 형성하는 능력은 부족한 외계 종족 부브족은 끈질긴 고그족의 추 적을 피해 지구에 도착한다. 부브족 은 인간을 모두 한곳에 몰아넣고 지 구를 차지한다. 부브족의 사고뭉치 오(짐 파슨스)는 실수를 저질러 동 족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부브족 에게 납치된 엄마(제니퍼 로페즈)를 찾는 소녀 팁(리아나)을 만난다. 지구를 침공한 ‘허당’ 외계인과 똑 부러지는 소수인종 소녀가 만나 신 나는 음악에 맞춰 그루브를 타며 모 험을 떠나는 로드무비. ‘슈렉’, ‘쿵푸팬더’를 탄생시킨 애
드림웍스의 기본 ‘홈’ <Home> 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에 잘 어울 릴 법한 이야기다. 그러나 아쉽게도 ‘홈’(감독 팀 존 슨)은 애니메이션 역사에 남을 만한 드림웍스의 명작 수준에는 이르지 못하는 평작이다. 어른보다는 어린이 관객층에 초점 을 맞춘 듯하며 드림웍스가 아닌 디 즈니 영화인가 의심스러울 만한 장 밋빛 세계관은 성인 관객에게 오히 려 불편함을 줄 수 있다.
다만, 평범하다는 것은 기본은 한다 는 뜻이다. ‘홈’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로서의 분명한 매력이 있다. 새로운 외계인 캐릭터는 귀여움을 온몸으로 발산하며 이들이 야단법석 벌이는 소 동에 영화는 지루할 새가 없다. 편의점의 간식거리를 동력으로 삼 은 자동차, 오가 설정해둔 비밀번호 등 웃음이 터질 만한 재치 있는 장면 을 꽤 많이 만날 수 있다. 가장 큰 강점은 오와 팁이 자동차
를 타고 미국에서 프랑스, 이탈리아 를 거쳐 호주로 향하기까지 모험담 을 그려내는 장면들이다. 부브족의 얼굴로 바뀐 자유의 여신 상, 부브족의 기지가 된 에펠탑, 공중 에 떠다니는 콜로세움, 별이 쏟아지 는 바다 등 스크린을 수놓는 세계 각 국의 모습은 환상적이다. 이런 장면 들만으로도 표 값이 아깝지 않다. 영화 속 노래 ‘필 더 라이트(Feel the Light)’는 제니퍼 로페즈가, ‘댄 싱 인 더 다크(Dancing in the Dark)’ 는 리아나가 불렀으며 한국어 더빙 판 노래는 걸그룹 EXID의 솔지, 하 연합뉴스 니가 불렀다.
걸그룹 카라가 일본에서 발표한 새 싱글 ‘서머직’(Summergic)이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6일 소속사 DSP 미디어에 따르면 카라의 일본 12번째 싱글 ‘서머직’은 발매 당일인 5일 약 2 만8천장이 팔리며 오리콘 데일리 싱 글차트 1위에 올랐다. 특히 ‘헤이! 세이! 점프!’, 모모이로 클로버 Z, 퍼퓸 등 일본의 유명 인기 그룹을 제친 순위이자 지난해 니콜과 강지영이 탈퇴하고 새 멤버 허영지를 영입해 4인 체제로 바뀐 후 처음 이룬 쾌거여서 의미 있다. 이번 싱글 음반 에선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서머직’, ‘선 샤인 미러클’(Sunshine Miracle), ‘서 니 데이즈’(Sunny Days) 등 세 곡을 타이틀곡으로 선보였다. 오는 6월에는 선배 그룹 핑클의 ‘영원 한 사랑’을 리메이크한 곡이 수록된 일 본 다섯 번째 정규 앨범 ‘걸스 스토 리’(GIRL’S STORY)를 발매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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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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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도 남녀 화법차이
오늘의 띠운세
여성, 이모티콘·부호 선호 남성, 사투리에 우호적
5월 8일 금요일 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무모한 욕심을 버리면 그나마 위안을 삼을 일이 발생한다. 오늘은 외출을 자제하라. 60년생 이 세상은 아무도 없고, 오직 혼자라는 생각이 드 는 하루다. 외로움은 빨리 잊어라. 72년생 오늘 하루는 정서적인 안정을 위 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겠다. 약속은 내일로 미루도록. 84년생 힘들고 어 려운 일이 있어도 동료와 함께 할 마음으로 응하라. 한결 가볍게 느껴진다. 49년생 아침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다. 건강에 장애가 생길 수 있는 무리한 노동은 삼가라. 61년생 새로운 만남이 생겨날 수 있다. 당신의 분수를 알고 행동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73년생 약간의 금전 손실이 있을 수 있 는 하루이다. 하지만, 결국은 손실이 메꿔지게 된다. 85년생 새로운 일에 대 해서는 마음을 가다듬기 힘들 수 있다. 잠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라.
남자와 여자의 화법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오죽하면 이 남자가, 혹은 이 여자가 한 말이 무슨 뜻인지 해석해 달라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하루 가 멀다고 올라올까. 이러한 남녀 화 법 차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도 찾아볼 수 있다. 여성이 남성보 다 이모티콘과 문장부호를 더 많이 사 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박선우 계명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현대문법연구에 게재한 논문 ‘SNS 모바일 텍스트의 언어학적 양성’ 을 보면 이러한 내용이 나온다. 박 교 수는 페이스북에서 댓글을 10대, 20 대, 30대, 40대 이상의 댓글을 성별로 50개씩 총 400건을 수집해 그 차이를 분석했다. 우선 텍스트 길이에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남성이 평균 41.18바이 트, 여성이 평균 41.61바이트로 글을
썼다. 스마트폰이 아닌 휴대전화로 문 자메시지를 보낼 때 여성의 텍스트가 남성의 텍스트보다 길었다는 과거의 분석결과와 상반된다. 길이에 상관없이 한 건당 30원씩 문 자메시지 이용료가 부과되던 환경과 달리, 요즘은 패킷 단위로 데이터 요 금을 부과하거나 무제한 요금제를 사 용하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정보를 전달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으로 박 교수는 분석했다. 하지만, 이모티콘과 문장부호 사용량 에서는 확연한 차이가 드러났다. 여성 이 이모티콘이나 문장부호와 같은 비 언어적, 시각적 기호를 많이 썼다. 페이스북 텍스트 한 건 당 남성은 평 균 0.36자, 여성은 평균 0.90자의 이모 티콘을 사용했다. 여성이 남성보다 2.5 배 많은 이모티콘 문자를 쓴 셈이다. !, ?, ∼, …와 같은 문장부호 역시 여성이
올여름 카카오톡에 검색 기능 도입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톡 사용자들이 대화를 나누다 언제든 정보를 쉽게 찾 아볼 수 있는 ‘카카오톡 검색’ 서비스를 올여름 출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이날 공식 블로그에 ‘카 톡하다 궁금하실까봐..’라는 제목의 이 미지 게시물을 올렸다. 이 이미지에는 ‘ 카톡하다 궁금할 때’라는 내용과 함께
해시태그(#)가 포함됐다. 카카오톡 검색은 카카오톡 이용자가 대화하다가 한 화면에서 바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다음카카오가 이날 올린 게시물에서 해시태그를 강 조한 것으로 보아 해시태그를 이용한 형태의 검색 기능도 선보일 것으로 예 상된다.
1 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표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퍼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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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결과는 포털 다음이 가진 정보 들을 단순히 보여주는 게 아니라 카카 오톡 환경과 이용자의 입맛에 맞는 형 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톡 검색 서비스는 앞서 최세 훈 다음카카오 공동대표가 지난 2월 2014년 실적 발표 당시 “올여름쯤 모 바일에서 새로운 검색 서비스를 보여 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어 업계에서는 7월께 해당 서비스가 출시될 것으로 연합뉴스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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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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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생 욕심을 줄이면 세상 만사가 보이는 법이다. 재물은 물질적인 만족감 만 줄 뿐이다. 63년생 친구가 시비를 걸어와도 오늘은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이 좋을 날이다. 75년생 할 일은 많은데 마땅히 손에 잡히지 않 으니 문제다. 마음가짐부터 다시 새롭게 하자. 87년생 친구와 다투는 일이 자주 생길 것이다. 사사건건 다른 친구의 일에 관심을 갖지 말자. 52년생 직장인은 직장에서 승진이나 원하는 자리로 전출이 예상된다. 승승 장구의 운이다. 64년생 좋지 않은 습관으로 인하여 크나큰 낭패를 맛볼 수 도 있으니, 매사에 조심하는 게 좋다. 76년생 책임이 있으면 그만큼 권한도 있는 법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을 잘 이용하라. 88년생 성급한 판단으 로 일을 망칠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선배나 조언자에게 도움을 청하라. 53년생 이웃과의 갈등은 빨리 해결하는 게 좋다. 주위의 충고에 최대한 귀 를 기울이도록 하라. 65년생 거래나 문서작성에 있어서 신중한 검토가 필요 하다. 너무 서두르지 않도록 주의. 77년생 말 한마디도 조심스럽게 하는 게 좋다. 뜻하지 않게 주위 사람과 시비거리가 생길 수 있다. 89년생 새로운 일 에 대해선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그래야 기회를 잘 살릴 수 있게 된다. 54년생 가급적이면 먼 길을 떠나지 말라. 주부는 자식에게 좀 더 관심을 갖 는 것이 좋겠다. 66년생 결정할 일을 생기면 가급적이면 다음 주로 미루는 게 현명하다. 오늘은 때가 아니다. 78년생 직장 상사와 다툴 수 있으니 되도 록이면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는 자세가 필요하다. 90년생 무엇보다도 다양 한 일에 관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적성을 살려야 할 것. 55년생 풀리지 않았던 부부문제는 원만하게 풀리지만, 뜻하지 않게 금전지 출이 예상된다. 67년생 먼 곳으로 여행을 하거나 집을 떠나면 좋지 않다. 가 급적 오늘은 원행을 삼가하라. 79년생 모든 일에는 시기가 있으니, 오늘은 그 시기를 아주 적절하게 잡을 수 있는 날이다. 91년생 사람들과 함께 새로 운 일을 도모하려고 하지마라. 자신이 주체가 되어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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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생 재물보다 명예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재물에 대한 집착은 장기적으 로 좋지 않다. 69년생 주부라면 시부모와 말썽이 있을 수 있으니, 자신이 먼 저 한 발을 양보해야 한다. 81년생 현명함과 총명함이 보이니 하는 일들이 다 잘된다. 당연히, 노력은 필수사항이다. 93년생 새롭게 추진한 일이 의외 로 좋은 성과를 만들어 줄 것이니, 부지런히 노력하도록. 58년생 법의 한계를 절실히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일들이 그렇고 그런 것이다. 70년생 현실적으로 고민하는 문제가 더 난해하게 꼬여 만 간다. 오늘만 무사히 넘기는 게 좋다. 82년생 경쟁력 있는 분야에서 오히 려 고전하게 된다. 낙심하지 말고 천천히 나아가는 게 좋다. 94년생 지나간 과오가 주변사람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난처해지니 행동이나 말에 조심해라.
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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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생 좋지 않은 습관으로 인하여 낭패를 맛볼 수 있으니 조심해서 매사에 신중히 처신하라. 62년생 행동에 대해서 책임이 요구되는 하루다. 책임이 있 으면 그만큼 권한도 있는 법이다. 74년생 자신의 한계 범위에서 일거리를 만 드는 것이 좋다. 괜한 욕심으로 피해를 볼 수있다. 86년생 오늘따라 능률이 잘 오른다. 발빠르게 움직이는 것은 좋지만,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
56년생 상대방의 의견이 자신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아도 상대방 의견에 따 르는 게 편하다. 68년생 노력에 대한 대가가 너무 작지만 실망은 금물, 가벼 운 스트레스는 운동으로 풀도록. 80년생 오늘 하루는 아무도 없는 휴양림으 로 한적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을 것이다. 92년생 일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고 나태해지면 곤란하다. 강하게 밀어붙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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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2.15자씩 사용해 남성(1.37자)의 문장부호 사용량보다 1.6배로 많았다. 박 교수는 “정보 전달보다는 사교적 기 능이 강한 SNS에서 여성이 감정과 느 낌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려는 경향이 남성보다 강하다”고 설명했다. 성별과 연령을 동시에 구분하면 20대 여성이 이모티콘을 평균 1.58자로 가장 많이 사용했고, 30대 여성이 문장부호 를 평균 2.67자로 가장 자주 썼다. 남성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SNS 화법 특징도 있다. 바로 사투리다.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글을 수집해보니 성별로는 남성이, 연 령대별로는 20대가 지역어의 변이형을 자주 사용했다. 남성이 여성보다 지역 어에 우호적이고, 여성이 남성보다 표 준어 지향태도가 뚜렷하기 때문이라는 게 박 교수의 분석이다.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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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생 자신의 아이가 커가는 걸 한편 대견스럽게 바라보면서도 씁쓸한 감 정이 교차되는 하루이다. 71년생 현상유지만 제대로 하면 성공적인 하루가 예 상된다. 절대 무리하지 않는 게 유리하다. 83년생 친한 사이일수록 서로에 대 한 예의와 존경심이 필요하다. 친한사람이 더 어려운 사람이다. 95년생 지금 까지 노력하였던 결과가 허무해지는 하루이다. 미련을 버리고 다시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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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7th 2015, Sunday 7: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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