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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0 | Wednesday | May 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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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인 근로자 이민 비중 늘어날 것” 익스프레스 엔트리 신청자, 절반 가량은 캐나다 거주 외국인 근로자 캐나다 정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 한 이민제도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의 신청자 가운데 절반 가 량이 국내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CBC 방송이 전했다. 이민정책 분석가 리처드 컬랜드 변호 사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 률에 따라 이민부로부터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다. 이민부가 지난 1월 22일 기준으로 작 성한 이 자료에 따르면 익스프레스 엔
트리 첫 선발까지 접수된 지원자 가운 데 상위 775명 중 346명(46%)이 캐나 다 국내 거주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나 머지 외국 거주자 가운데 가장 많이 익 스프레스 엔트리를 신청한 국가는 인 도로 전체의 13%를 차지했다. 이어 필 리핀, 파키스탄, 아일랜드, 나이지리아, 중국, 이란 등 순이었다. 이같은 통계 결과를 토대로 컬랜드 변 호사는 “앞으로 신규 이민자 가운데 임 시 외국인 근로자(TFW)의 비중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국 거주자보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 국인 근로자가 주정부지명(PNP)이나 노동시장영향평가서(LMIA)를 통한 추 가 점수 획득에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그 는 설명했다. 익스프레스 엔트리에서 PNP 승인이나 LMIA 등을 통해 취업한 경우에는 1200점 만점 중 절반에 해당 하는 600점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익스프레스 엔트리는 연방전문인 력이민(FSWP), 기술이민(FSTP), 경험이
민(CEC) 접수를 하나로 통합한 시스템이 다. 해당 이민 카테고리 조건을 충족하는 이민 희망자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나이, 언어, 학력, 경력, PNP 승인 또는 LMIA 소지 여부, 기술 이전 능력(skill transferability) 등을 기준으로 평가받게 되며, 직업과 점수에 따라 최종 선발된다. 익스프레스 엔트리에 접수된 신청서 는 1년간 유효하며, 이 기간 동안 PNP 승인, LMIA 발급, 언어능력증명 점수 향상 등 변동 사항이 있으면 중간에 수 정도 가능하다. 이민부에 따르면 익스프레스 도입 이 후 4월 10일까지 총 7천776명이 영주권 신청을 위한 초청장(Invitation To Ap뉴스큐브 ply·ITA)을 발급받았다.
“사회 첫발을 내딛습니다” 신협, 8기 인턴사원 10명 선발 밴쿠버 한인신용조합(Sharons Credit Union)이 제8기 인턴 사원 10명을 선발 했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 사원은 11일 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약 3개월(15 주) 동안 한인신용조합 본점을 비롯한 각 지점에 배치돼 근무하며 직무경험을 쌓게 된다. 한인신용조합의 인턴 사원 제도는 사회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인 대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에 필요한 기반 마련 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뉴스큐브 ◀ 제8기 신협 인턴 사원으로 선발된 10 인. 윤여찬, 장지훈, 나진, 장호민, 조정 민, 박종현, 박소진, 황윤희, 이소현, 이진 화 (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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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y 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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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난민의 참혹한 인권유린, 우리가 도울 수 있습니다” 민주평통, 재중탈북자 구출기금 마련 위한 통일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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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y 13 2015
곰 습격에 20대 야영객 사망 “약혼녀와 함께 야영 나섰다 참변 당해” BC주 북부에서 20대 야영객이 흑곰의 습격을 받아 사망하는 사 고가 발생했다. BC주 북부 작은 마을 매켄지 (Mackenzie)에서 10km 떨어진 야영장에서 약혼녀와 함께 야영 을 하던 대니엘 워드 폴란드 오코너(O’Connor·27)씨가 흑곰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고 BC검시청 (BC Coroners Service)이 11일 공 식 발표했다. 검시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코너씨는 약혼녀와 함께 이곳 야영장을 찾았으며, 모닥불 옆에서 잠든 사이에 흑곰의 습격 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약혼녀는 오-코너씨와 달 리 캠핑카에서 잠을 잤던 것으로 알려졌다. 잠에서 깬 약혼녀는 다 음날 아침 오-코너씨가 없다는 것을 확인, 뭔가 일이 잘못됐다 고 판단해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경찰과 환경보존청 직원으로 구성된 수색대는 해당 캠핑장 인 근에서 오-코너씨의 시신을 찾 았다. 이어 시신이 발견된 현장 부근에서 오-코너씨를 공격한 것으로 추정되는 흑곰을 발견해 사살했다. 흑곰이 오-코너씨를 공격한 이 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뉴스큐브
캐나다 산모 에어캐나다 기내서 출산 지난 9일 밴쿠버 연합교회에서 열린 통일강연회에서 탈북자 출신으로 현재 북한인권시민연합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성주씨가 강 연하고 있다. 뉴스큐브
재중탈북자 구출기금 마련을 위한 통일 강연회가 지난 9일 밴쿠버 연합 교회에서 진행됐다. 강연회를 마련한 민주평화통일자 문회의 밴쿠버협의회(이하 평통)의 서병길 회장은 “북한의 실정을 제대 로 알아야 도울 길도 찾을 수 있다” 며 “강연을 통해 북한의 모습을 직시 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 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 다”고 했다. 탈북자이자 현재 북한인권시민연 합(NKHR)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성
주씨는 강연을 통해 탈북 난민들이 당하는 참혹한 인권 유린에 대해 소 개하고,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 을 설명했다. 이 씨는 “현재 재중탈북자는 10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80%가 여성”이라며 “대부분 중국으로 팔려 온 여성으로 중국인들의 성적 노리 개로 이용되고 있으며, 심한 경우 장 기 적출 등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다” 고 전했다. 이 씨는 “재중탈북자에 대한 관심 과 지원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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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며, 이들을 돕는 것이 통일을 준비 해 나아가는 길”이라고 호소했다. 그 는 이어 “탈북 난민을 중국에서 태국 등 안전 지역으로 구출하는 데 1인 당 200만원 가량이 든다”며 “강연회 를 통해 모인 기금은 모두 이 구출 기 금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는 이성주 씨 외 중국 현지에서 탈북 난민의 구호활동을 돕고 있는 익명의 활동가 2명도 자리 해 탈북 난민이 겪고 있는 인권 문제 와 구출 환경의 열악함 등을 이야기 뉴스큐브 했다.
“의사 도움 받아 딸 출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이 륙해 일본 도쿄로 향하던 여객기 내에서 한 산모가 아이를 출산했 다고 CBC방송이 11일 일본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10일 에어캐나다 소속 AC009편 여객기를 타고 가던 산모는 기내 에서 산통을 호소, 마침 기내에 있 던 의사와 승무원들의 도움을 받 아 딸을 출산했다. 여객기는 예정보다 30분 일찍 도쿄 공항에 착륙했으며, 착륙 직 후 산모와 아이는 건강 체크를 위 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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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igrant Settlement & Integration Program (ISIP)
Active Engagement & Integration Project (AEIP)
이민자 정착 및 융화 프로그램
이민자 대상 출국전 프로그램
박정임 604-323-0901 veronica.park@success.bc.ca 그랜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3) john.song@success.bc.ca 버나비 사무실 송지영 스텔라 김 604-936-5900 stella.kim@success.bc.ca 코퀴틀람 노스로드 사무실 604-468-6105 Lillian.Kim@success.bc.ca 코퀴틀람 핸더슨 사무실 김정하 604-588-6869 (교환 111) esther.chang@success.bc.ca 써리 사무실 장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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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our Market Services 써니 윤 604-468-6003 sunny.yun@success.bc.ca 코퀴틀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9) gina.hong@success.bc.ca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사무실 지나 홍 유니스 김 604-231-3344 (교환 106) Eunice.kim@success.bc.ca 랜딩 후 정착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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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아이의 아버 지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 기내 출산은)예상치 못했던 일”이 라며 “작고 예쁜 여자 아이를 갖게 됐다. 아이의 이름은 클로이 (Chloe)로 지었다”고 했다. 에어캐나다는 트위터를 통해 “산 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라고 밝 혔다. 한편 방송은 산모 자신을 비롯한 가족들이 임신 사실을 몰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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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tlement Workers In Schools (S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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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y 13 2015
법원 청사에 아시아발 괴소포 24건 배달 건물 폐쇄·대피 소동 “사법 체계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된 범행으로 추정” 캐나다 중동부 지역 각급 법원에 아시아 지역에서 발송한 괴소포가 잇달아 배달돼 곳곳에서 건물 폐쇄 및 긴급 대피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7일 CBC방송에 따르면 지 난달부터 주로 법원 청사에 아시아 지역 소인이 찍힌 24건의 괴소포 가 배달돼 경찰이 정확한 발송지와 유해물질 포함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누나붓 준주(浚州)의 이카루이트 법원은 이날 유해 물질이 담긴 것 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배달되자 건 물을 일시 폐쇄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발신지와 소포 의 내용물은 밝히지 않았으나 일단
유해 물질이 들어있지는 않은 것으 로 보고있다. 괴소포는 이날 뉴펀들랜드 래브 라도 주의 해피밸리구스베이 법원 청사에도 배달됐으며 최근 이틀 사 이 프레데릭턴, 세인트존, 우드스 톡 등지의 법원 청사에서도 같은 소동이 있었다고 당국은 밝혔다. 이밖에 매니토바, 노바스코샤, 노스웨스트 준주의 각급 지방법 원에서 소포가 발견된 것으로 전 해졌다. 지난 4일에는 노바스코샤 주 앰 허스트의 법원 청사에서 우편물 수 령 담당 직원 4명이 소포를 개봉했 다가 피부가 타는 듯한 통증에 구
토증세와 어지러움을 호소해 병원 으로 옮져졌다. 이 소포에는 홍콩 발 소인이 찍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우정공사는 동일한 유형 의 소포를 주소지로 배달하지 않고 사전에 압류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 다고 CBC는 보도했다. 당국자는 “우리 사법 체계에 대 한 불만에서 비롯된 범행으로 보인 다”며 “단순히 위협과 소동을 목적 으로 한 것이라면 소기의 성과를 거둔 소행이지만 대피와 건물 폐쇄 조치를 언제까지 계속해야 할지 난 감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코퀴틀람 주택서 화재… 일가족 등 9명 긴급 대피 지난 10일 오전 3시 30분쯤 코퀴 틀람 해리어 드라이브 선상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안 에 있던 일가족 8명과 이 집에 하 숙해있던 교환학생 1명이 긴급대 피했다고 CBC 방송이 보도했다. 일가족 8명과 교환 학생 등은 거
실에 있다가 불을 피해 탈출했다. 당시 이들은 화장실 샤워 가운 등 을 입고 담요 등을 챙겨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탈출과정에서 8 명이 연기를 마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로열콜럼비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병원에서 퇴원하 는 대로 집에서 필요한 물품을 챙 겨 나온 뒤, 피해자 보호 서비스를 받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스큐브
밴쿠버 아일랜드 동물병원 주차장에 경비행기 불시착 밴쿠버 아일랜드 한 동물병원 주 차장에 경비행기가 불시착했다고 CBC방송이 9일 전했다. 이날 밴쿠버 아일랜드 코목스 밸 리 동물병원 주차장에 경비행기 1 대가 불시착했다. 이 사고로 조종 사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 량이 파손됐다.
사고지점은 경비행기 비행장인 코 트니 파크와 500m 떨어진 지점이 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앞서 8일 써리에서도 경비행기가 고속도로 인근에 추락했다. 경비행기는 이날 오후 3시쯤 99번 고속도로와 킹조지 블루버드에 인
접한 골브룩 로드 선상의 옥수수 농 지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비행기에 탐승하고 있던 조종사가 숨졌다. 이 경비행기는 추락 직전 고속도 로를 비켜가며 내려 앉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뉴스큐브
ICBC ICBC 클레임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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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또 집중” 지난 9일 버나비 카메론 레크레이션 센터에서 열린 ‘전통 한지 공예 체험’ 행사에서 한 모녀가 한지를 이용해 접시를 만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어머니날을 맞아 캐나다 한인 공예 협회(회장 김제우)가 마련하고 밴쿠버 여성회와 노스로드 사업진흥회(BIA)가 후원한 행사로 40여명이 참여했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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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y 13 2015
타겟 빈자리 메우는 대형 유통업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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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일자리 2만개 사라졌다 실업률 6.8% 유지… BC주 일자리 감소 가장 커 캐나다에서 4월 한 달간 일자리 2 만여개가 사라졌다. 앞서 경제 전문 가들이 예상한 전망치보다 5천 개 늘어난 수치다. 4월 실업률은 6.8% 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8일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중 일자리 1만9천700개가 줄었다. 근로 유형별로 보면 시간제 일자리 감소가 두드러졌다. 4월 사라진 일 자리 가운데 6만7천개가 시간제 일 자리였다. 전일제 일자리가 4만7천 개 늘어나기는 했지만 감소분을 상 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지역별로는 BC주의 일자리 감소
가 두드러졌다. BC주에서는 4월 한 달 동안 2만8천7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실업률은 0.5% 상승한 6.3%를 기록했다. 온타리오주도 한 달 동안 1만4천300개의 일자리가 감소했다. 반면 앨버타주는 저유가 한파에도 불구, 1만2천500개의 일자리가 늘 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퀘벡주 역시 1만1천700개의 일자 리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BC 주에서는 1만28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뉴스큐브
현대車 4월 1만4천525대 판매, 전년比 1.5% 상승 타겟이 떠난 자리 일부를 월마트와 캐내디언 타이어 등 대형 유통업체들 이 메운다. 지난 8일 월마트는 철수한 타겟 매 장 13곳에 자사의 매장을 열기로 했 다. 월마트가 입점 예정인 지점은 코 퀴틀람과 써리, 델타 등이다. 월마트는 이번 입점에 임대료 1억6 천500만달러, 내부 공사비 1억8천 500만달러 등 3억5천만 달러를 투입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부 공사에 대한 직원 약 1천500명, 매장 직원 2 천400명 등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 타날 것으로 보인다. 공사 후 매장 개장까지는 수 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크 반 덴 베르게(Dirk Van den Berghe) 월마트 캐나다 최고경영자 (CEO)는 “이번 매장 확장으로 캐나다 인이 더 쉽게 우리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했다. 앞서 6일 캐내디언 타이어도 BC 주 4곳을 포함 캐나다 전국 12개의 타겟 매장 자리에 입점을 합의했다 고 밝혔다. 마이클 메들린(Michael Medline) 캐 네디언 타이어 CEO는 입점 발표와 함 께 “스토어 네트워에 전략적으로, 재 정적으로 들어 맞는 12곳을 선정, 입점 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큐브
경찰, 고위험 성범죄자 공개 수배 밴쿠버 경찰서가 고위험 성범죄자 를 공개수배하고 나섰다. 8일 경찰은 제럴드 맥클린(46·사 진)이 사회복귀훈련시설에 돌아오지 않아 공개수배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제럴드 맥클린은 지 난 1995년에 10대를, 2000년에 아동 을 각각 성폭행한 혐의로 장기 복역
해왔다. 맥클린은 팔 위쪽과 어깨에 독수리 와 해골 모양의 문신이 있으며, 등에 는 프로그펙터(prospector)라고 적 은 문신이 있다. 경찰은 수배자를 목격할 경우 접근 하지 말고 경찰에 즉시 신고해줄 것 뉴스큐브 을 당부했다.
현대자동차가 4월 한 달 동안 캐나 다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1만4천525 대를 판매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전 년 같은 기간 판매량과 비교했을 때 1.5% 상승한 결과다. 반면 기아자동 차의 4월 판매실적은 7천161대로 지 난해와 비교해 3.3% 감소했다. 자동차 시장조사 기관 드로지어 (DesRosiers)에 따르면 4월 국내에 서 판매된 차량은 18만9천72대로 작년 17만8천896대보다 판매량이 5.7%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수입차 판매대수는 10 만5천165대로 지난해 9만8천915대 보다 6.3% 증가했다. 가장 많이 팔 린 수입차 브랜드는 도요타다. 도요 타는 4월 한달 동안 전년과 비교해 2.3% 판매량이 줄었음에도 불구, 1 만8천495대를 판매해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현대(1만4천525대), 혼다(1만4천447대), 닛산(1만436
대), 폭스바겐(7천358대), 마즈다(7 천311대), 기아(7천161대) 등 순이 었다. 시장 점유율에서도 도요타가 수 입차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두자 릿수를 기록했다. 도요타의 점유율 은 10%로 전년보다는 0.1% 포인트 하락했다. 현대차의 점유율은 7.6% 로 전년 7.8보다는 0.2% 하락했고, 기아차 역시 전년 4.0%보다 0.1% 낮은 3.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포드와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 모빌즈(FCA), 제너럴 모터스(GM) 등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내수로 분류되는 미국 ‘빅3’ 가운데 가장 많은 차량을 판매한 브랜드는 GM 으로 전년보다 판매량이 14.5% 증 가하며 2만9천127대를 판매했다. 이어 FCA가 2만7천473대를 판매 해 포드(2만7천307대)를 근소한 뉴스큐브 차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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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y 13 2015
가장이 가족 3명 살해, 페이스북에 고백 “지난 열흘 동안 사람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끔찍한 일을 저질렀다”
에밀리 젠슨과 랜디 젠슨
한 가장이 페이스북에 부인과 딸, 누 이를 살해한 사실을 고백한 뒤 경찰 과 대치 중 사망했다. 8일 캐나다 언론에 따르면 칠리왁 시에 사는 랜디 젠슨씨가 자신의 일 가족 3명을 살해했다는 글을 페이스 북에 올린 뒤 검거를 위해 출동한 경 찰과 대치하다 숨졌다. 젠슨은 어릴 때부터 심한 만성 두통 과 우울증을 앓던 딸 에밀리(19)를 고 통에서 구하기 위해 살해했으며 부인
페이스북 캡처
로럴과 누이도 총을 쏴 죽였다는 글 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경찰은 전날 이 사실을 파악하고 랭리 시의 주택에서 딸의 시신을 발 견한 뒤 이날 젠슨이 머물던 칠리왁 주택을 급습, 검거 작전을 벌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1시간 가량 자수와 투항을 권유하면서 젠슨과 대치했으며 이 과 정에서 총격과 폭발 화재가 일어난 현장에서 나머지 가족과 그의 사망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젠슨은 페이스북에 “지난 열흘 동 안 사람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끔찍 한 일을 저질렀다”며 가족 살해 사실 을 고백했다. 이 글에서 그는 “총으로 아이의 머 리를 쏴 두통에서 해방시켰다”며 “이 제 그는 두통에서 벗어나 맑은 오후 구름 속을 떠다닐 것”이라고 썼다. 또 “아이가 죽은 사실을 엄마가 알 아서는 안되기 때문에 로럴도 쐈다” 며 “내가 저지른 창피스러운 일을 알 아서는 안되므로 내 누이 셸리도 그 리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의 행위가 크게 후회 된다면서도 이제 가족들이 고통 없이 하늘에서 지낼 것이라고 했다. 젠슨은 랭리에서 농부의 아들로 자 랐으며 15년 전 음악 밴드 리드 싱어 로 활동했다고 지인들은 전했다. 딸 에밀리는 장기간 지병 치료를 받 았으나 낫지 않았으며 이 때문에 UBC에 진학하고도 학업을 중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모국 수학 재외동포들, 공주대서‘한마당 체육대회’ 공주대에서 모국 수학 과정을 밟 고 있는 재외동포 학생들이 전통 놀 이와 운동 경기로 실력을 겨루며 즐 거운 한때를 보냈다.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원장 박창수)이 8일 충남 공주시 옥룡캠 퍼스에서 개최한 ‘한마당 체육대회’ 에는 2015 재외동포 모국수학 교육 장·단기 학생 60여 명이 참가했다.
박창수 원장은 “우리 전통 놀이도 알리고 친목도 다지기 위해 대회를 열었다”며 “학생들은 제기차기, 닭 싸움, 줄다리기, 팔씨름 등 전통 놀 이에 이어 농구, 피구, 이어달리기 등을 통해 공부에 지친 스트레스를 날리며 즐거워했다”고 소개했다. 공주대는 2009년부터 국립국제 교육원의 위탁을 받아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 한국 문화, 한국사 를 가르치고 현장 체험학습 등을 실 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 8일 충남 공주시 공주대 옥룡동캠 퍼스에서 열린 재외동포 한마당 체육대 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줄다리기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써리서 부인 살해 남성 공개 수배 “부인 등 여성 2명 폭행… 1명 사망·1명 중태”
살인사건수사전담팀(IHIT)은 지난 10일 써리에서 부인을 살해 하고, 행방이 묘연한 고든 알랙산 더 데이비드(David·34)씨를 살인 혐의로 전국에 공개수배했다. 데이비드씨는 키 168cm에 73kg의 체격으로 검은색 머리에 갈색 눈동자를 지니고 있다. 팔 에는 광대, 해골 등의 문신이 있 다고 경찰은 인상착의를 전했다. 데이비드씨는 지난 10일 써리
140번가와 94애비뉴 교차점 인 근에 있는 주택에서 아내 케이디 쿼(Quaw·23)씨를 폭행해 숨지 게 하고, 이 집에 함께 있던 신원 미상의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 고 있다. 데이비드씨는 과거에도 가정폭 력 등으로 고발된 바 있으며 처 벌을 받은 경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은 부상당한 쿼씨 와 신원 미상의 여성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쿼씨는 숨졌다. 함께 병원으로 옮겨진 다른 여성은 중 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비드씨는 범행 이후 외부접 촉을 차단하고는 종적을 감췄다. 경찰 관계자는 “데이비드씨를 목 격하면 접근하지 말고 즉시 신고 해달라”고 당부했다. 신고는 911 또는 살인사건수사 전담팀(1-877-551-4448)으로 하면 된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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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y 13 2015
캐나다 한인 노인회 전국대회 캘거리서 열려
행사 알림터 ‘행사 알림터’는 한인 교민들에게 행사, 세미나 일정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무료 게재를 원하시는 개인 또는 단체·기관에서는 이메일로 이름과 일시, 장소 등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 info@newscubemedia.com
무궁화재단, 무궁화여성회 네팔지진 피해자 구호금 모금 ¤ 504 Cottonwood Ave., Coquitlam (on North Rd) ☎ 오약국 604-931-
2396, 604-939-8831
캐나다 한인 시니어 컨퍼런스에 참가한 밴쿠버 한인회 회장단과 초청 연사.
캐나다 한인 노인회 간의 친목 도모 와 정보 교류를 위한 캐나다 한인 시 니어 컨퍼런스(Korean Canadian Seniors Conference)가 지난 7일부 터 9일까지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개 최됐다. 캘거리 전 노인회장인 조현주 박사 의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에 는 밴쿠버를 비롯, 캐나다 전역의 한 인 노인회 회장단과 이기천 밴쿠버총
영사와 연아마틴 상원의원, 엘리스 웡 연방노인정무장관 등 정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캘거리 노인복지 프로그램 소개’, ‘캐나다에서 한인들 이 일등시민 되기’, ‘우리 세대와 차세 대를 위하여 한인 시니어들은 무엇을 할 것인가’, ‘한인 동포들의 캐나다 융 합과정의 비교-밴쿠버와 위니펙을 중심으로’ 등 4개 주제로 조현주 박사
밴쿠버 노인회 제공
와 연아 마틴 상원의원, 오유순 무궁 화재단 이사장, 김봉환 노인회 이사 등이 기조 강연을 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캐나다 한인 시니 어들의 복지 및 지위향상, 캐나다 한 인동포사회를 위한 조언 및 제안 등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또 캐나다 한 인 노인회 총연합회 설립을 위한 의견 도 교환했다. 뉴스큐브
강북삼성병원, 당뇨병치료 원조 캐나다 BBDC와‘맞손’ 강북삼성병원이 당뇨병 치료의 ‘원 조’로 꼽히는 캐나다 밴팅 앤 베스트 당뇨병센터와 연구 협약을 맺고 당뇨 병 치료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8일 캐 나다 토론토대학의 세계적 당뇨병 연 구기관인 밴팅 앤 베스트 당뇨병센터 (Banting and Best Diabetes Centre, 이 하 BBDC)와 기초 의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BBDC는 1921년 인슐린을 발견한 캐 나다 토론토대학의 프레데릭 밴팅과 찰스 베스트의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1978년 설립됐다. 밴팅은 인슐린의 발견과 주사 치료 라는 의학적 진보를 인정받아 1923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 BBDC는 인슐린 발견으로 당뇨병 치료의 신기 원을 연 이래 ‘DPP4 억제제’ 등 최신 당 뇨병 신약 개발 등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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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강북삼성병원에서 선발한 연구자는 2016년부터 3년간 BBDC에 파견돼 당뇨병과 혈관 분야 유 명 연구자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병원 측은 세계 유수의 당뇨병 연구 기관들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의 업적, 특별한 환자 치료, 차세대 당뇨병 전문 가 육성 경험 등을 비교한 끝에 BBDC 를 연구 협력 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연합뉴스 고 설명했다.
지난 25일 7.8 네팔 강진으로 어려 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해 무궁화재단과 무궁화여성회는 성 금을 모아 적십자사를 통해 구호 금을 네팔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후원금은 택스혜택영수증을 발급 해 드립니다. ※ 한인 신협은행 무 궁화재단 네팔성금 구좌번호:11327543 카메론 버나비 도서관, 행복문화마당 ¤ 9523 CAMERON ST. BURNABY
☎ 604)420-2788
유니세프, 북한어린이, BC아동병원 을 돕는 행복문화마당이 매주 토 요일 오후1시 카메론 버나비도서 관에서 열리며, 교양강좌 외과전 문의 닥터박영신의 건강강좌, 영 어회화, 노래교실, 라인댄스 등으 로 진행되며 누구나 환영합니다.
2015 5 17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 ¤ 1320 E.Hasting St. Vancouver
오후 3시 / 밴쿠버 5.18 민주화 운 동 기념행사 준비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5.18 민주화 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하기에 초청하오니 부디 참석
하시어 뜻깊은 행사를 갖도록 하 여 주시길 바랍니다. 2015 5 17 천둥 제 5회 정기공연 ¤ 735 8th Avenue, New westminster ☎ 778-829-2797
오후 7시 / 티켓 가격: $25 / 인터 넷 구매 www.ticketsnw.ca / 전화 구매:604-521-5050 2015 5 30 해오름 한국문화학교 장 학금 모금 바자회 ¤ 525 Ascot st. Coquitlam ☎ 778-
889-2797
시간:오전 11부터 오후 4시까지 / 물품 기증:위 장소 및 전화 (778 889 2797)에 기탁. / 판매품 : 가 정용품, 옷, 가구, 장난감, 책, 음식 등등 / 금년 성인 입양인들의 장 학금 조성을 위한 바자회를 엽니 다. 부디 해오름 문화 학교의 장학 금 모금에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 겠습니다. 2015 6 1 병무행정 설명회 ¤ 1320 E.Hasting St. Vancouver ☎ 604-442-8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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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Wednesday | May 13 2015
“평생 수집해왔던 근현대사 자료들, 박물관에서 써달라” 근현대사 자료 기증한 캐나다동포 송광호 국내 최초의 여권·국어사전 등 문화재급 소장품 양구군에 기증 지난해 9월 문을 연 강원도 양구군 하리의 양구근현대사박물관. 이곳 뜰 에는 ‘근현대사 자료 기증 기념비’가 전창범 양구군수의 이름으로 세워져 있다. 이 기념비는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양구군 명예군민이자 전 강 원도민일보 북미 특파원 송광호(69) 씨를 기리기 위한 것. 그는 평생 수집 해왔던 귀중한 자료 4천90점을 이 박 물관에 기증했다. 대한제국 고종 때 발급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권 원본(광무 9년·1905년), 최초의 국어사전인 문세영의 ‘조선어 사전’(1938년 간), 1840년 영국에서 발행된 세계 최초의 우표(일명 페니 블랙), 일제강점기 이전 대한제국 시 대의 엽서 500여 점, 고서적, 북한 우 표 및 북한 화폐, 북한 고려청자의 거 장 임사준이 제작한 청자 2점, 조선시 대 백자 등으로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엿볼 수 있다. 송 씨는 2002년 양구군 명예군민으로 위촉된 이후 3차례에 걸쳐 문화재급 자 료들을 아무런 조건 없이 내놓았다. 최근 방한한 그는 12일 연합뉴스와 의 인터뷰에서 “소장해온 고서적, 도 자기, 서화 등을 지속적으로 박물관에 기증할 계획”이라며 “특히 해방 후 현 재까지 발행된 북한 지폐, 북한 연도 별 우표 일체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곧 은퇴할 계획이지만 해외에서 발견되는 우리 역사 자료에 늘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캐나
다와 미국 등지를 돌며 한국의 근현대 사 관련 자료를 수집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서울 출신인 송 씨가 양구군에 자료 를 기증한 이유는 이렇다. 그는 2002 년 개인적인 친분이 있던 고(故) 임경 순 군수로부터 박수근미술관을 건립 하겠다는 계획을 전해 듣자 박수근 그림 2점을 소장한 캐나다 동포를 만 나 이 미술관에 기증하도록 설득했 다. 이 공로로 그해 11월 양구군 명예 군민이 됐다. “명예군민이 됐으니 뭔가 기여해야 되지 않겠어요. 그래서 소장한 자료들 을 양구군에 내놨지요. 또 제가 강원 도를 대표하는 강원일보 모스크바 특 파원(1992∼1996년)과 강원도민일보 북미 특파원(1999∼2012년)을 하면 서 강원도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었습 니다. 가까운 친지들도 있어 양구가 제 고향과도 같은 곳이지요.” 강원도 국제자문관으로 2년에 한 번 정기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내기도 하 는 그는 박물관에 기증한 대부분 자료 를 특파원 시절에 수집했다. 그래서 현재 각국에서 활동하는 특파원들에 게 한국 역사 자료 발굴에 관심을 가 져 달라고 당부한다. 그는 “특히 러시 아 모스크바, 일본 도쿄, 미국 워싱턴 의 특파원들은 짬을 내 현지 정부 학 술기관이나 대학 도서관 등을 뒤져보 라”고 강조하면서 “그러면 예상 외의 소중한 자료를 찾을 수도 있다”고 조
언했다. “상(賞)이란 것이 별것 아니지만 모 스크바 특파원 당시 관훈클럽이 수여 하는 최병우기자기념 국제보도상과 한국신문협회의 한국신문상을 받은 일도 모두 자료 발굴 덕분이었어요. 일제강점기 시베리아 관동군으로 강
제 징집된 한인 6천334명의 명단을 발굴해 관훈클럽 국제보도상에 뽑혔 고, 북한의 소련 군정 사령관 레베데 프의 비망록 5권과 다량의 당시 북한 사진을 발굴해 한국신문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캐나다 시민권자인 그는 사진이 남
아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명성황후 의 생존 당시 초상화(석판화·1894년 일본 신양당 발행) 원본을 2006년 발 굴하기도 했다. 송 씨는 1994년 러시아 대륙에서 유랑하는 탈북자들을 모스크바 주재 UNHCR(유엔난민기구)에 처음으로 등록시켜 국제적 난민 지위를 얻도 록 했다. 당시 제1호 UNHCR 등록 벌 목공인 탈북자 J씨의 추천으로 2013 년 국가인권위원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그는 지난 1월 30일 방북했다가 억 류된 토론토 큰빛교회 임현수 목사에 대한 관심도 남달랐다. 1997년부터 지금까지 110여 차례 방북한 임 목사 의 활동을 취재해왔기 때문이다. 현재 캐나다 정부는 임 목사가 왜 억류됐는 지를 파악했지만 가족에게조차 알리 지 않은 상태. 여러 가지 정황을 토대 로 그는 임 목사가 억류된 원인을 세 가지로 추측했다. “장성택과 관계가 있을 수 있고, 북 한 체제를 건드리는 위험한 발언을 했거나 캐나다 내 탈북자들의 요청을 받아 북한 현지의 가족에게 편지와 돈을 전달하다 발각됐을 수 있습니 다. 과거 김진경 평양과기대 총장도 40여 일간 억류돼 사형선고를 받았다 가 가까스로 풀려나는 등 고초를 겪 었는데, 비슷한 상황일 수 있어요. 어 쩌면 김 총장과 같은 길을 걸을 수도 있죠. 죄명은 ‘북한 체제 전복을 기도 했다’는 것이겠죠.” 그는 토론토에 돌아가면 ‘임 목사 억 류 100일’에 대한 칼럼과 함께 8차례 방북 취재 경험을 담은 책을 집필할 연합뉴스 계획이다.
제 35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 5.18 민주화 운동 기념행사 준비위원회 밴쿠버 5.18 민주화 운동 기념행사 준비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5.18 민주화 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하기에 초청하오니 부디 참석하시어 뜻깊은 행사를 갖도록 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일시 2015.5.17 일요일 오후 3시 장소 밴쿠버 한인회관
주최 밴쿠버 5.18 민주화 운동 기념행사 준비 위원회 주관 밴쿠버 한인회, 밴쿠버 민주연합 후원 밴쿠버 호남 향우회
1320 E.Hastings Street, Vancouver, BC Canada
밴쿠버 5.18 민주화 운동 기념행사 준비위원회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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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y 13 2015
장윤정과 함께‘심폐소생술’체조로 배우세요
골프인구 늘어나는데 운동효과는 잔디깎기 보다 못해 카트 타면 활쏘기·저글링 보다 적어
가수 장윤정이 출연한 CRP체조 유튜브 비디오
보건복지부는 국민이 심폐소생술 (CPR)의 기본 동작을 더 쉽고 재미있 게 따라 하며 익힐 수 있도록 ‘CPR체 조 동영상’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CPR체조 동영상은 심정지 환 자를 평평한 곳에 눕힌 뒤 팔꿈치를
곧게 펴서 가슴 중앙 부분에 체중을 실어 깊고 빠르게 압박하는 CPR의 각 단계를 기억하기 쉬운 체조 동작으로 구성했다. 가수 장윤정이 모델로 나선 이 동영 상은 유튜브(https://youtu.be/JFUN
‘장바구니 목록’작성할수록 건강해진다 목록 작성하고 장을 볼수록‘과체중’위험 적어 먹을거리를 사려고 시장이나 마트에 가기에 앞서 ‘장바구니 목록’을 작성하 면 더 건강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 다. 8일 의학저널 ‘영양교육과 행동’ (JNEB)에는 성인남녀 1천300명을 대 상으로 장바구니 목록을 작성하느냐 의 여부가 건강·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논문이 실렸다. 우선 장을 볼 때마다 사전에 구매목 록을 작성한다는 사람의 비율은 17%
였다. 반면에 목록을 전혀 작성하지 않 고 시장이나 마트에서 즉석 구매를 한 다는 비율은 26%에 달했다. 이들 두 그룹의 체중을 분석한 결과, 장바구니 목록을 작성하지 않은 사람 은 목록을 작성한 쪽보다 체중이 5파 운드(2.27kg) 이상 더 나갔다. 논문은 목록 작성과 체중이 어떤 직접적인 상 관관계가 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목 록을 작성한 쪽은 상대적으로 건강에
9wyFYyY)에서 볼 수 있다. 복지부는 또 CPR체조를 알리기 위해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mohwpr)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해로운 음식을 충동적으로 살 가능성 이 작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와 관련, 미국 언론은 음식 관련 광 고가 건강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도 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에서 각종 음식 관련 광고 가운데 ‘건강을 배려하는’ 광고는 12.2%에 불과했지 만, 충동구매 또는 건강하지 못한 소비 를 조장하는 광고는 무려 71%에 달하 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장바구니 목록을 작성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음식 광고 등의 영향 을 받아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충동 적으로 사들인다는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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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은 음악 학교 우수한 교수진으로 자녀분들을 보다 예술의 세계로 다가갈 수 있도록 약속 드리며,
Music Industry 에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T 604.782.0396 F 604.985.2179 Safeway
TD Nelson St.
Jimoco Cafe
각종 RCM 이론 Theory 시험대비 (Aug.7/8 ,2015) (12주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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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4 Austin Ave, Coquitlam, B.C. V3K 3P3
한 쪽의 소비열량은 310㎉에 달했 다. 반면에 잔디를 깎은 쪽은 250 ㎉를 소비했다. 9홀 골프에 2시간 30분가량 소비된다는 점을 감안 하면 단위시간당 소비열량은 골 프가 턱없이 적다. 잔디깎기가 더 운동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골프가 가져다주는 긍정 적인 효과도 있다. 2011년 발표된 한 연구결과를 보면 노인들의 경우 골프를 하는 쪽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신 체균형도, 건강에 대한 자신감이 더욱 높았다. 골프가 당장 육체적 인 건강 수준을 높여주지는 못하 지만 특히 심리적 측면에서 도움 연합뉴스 이 된다는 것이다.
프로그램 소개 Diploma, Certificate
신설프로그램
캐나다에서 한인이 만든 최초 음악전문대학
BMO
최근 몇년새 한국에서는 골프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다. 그렇다 면 골프의 운동효과는 얼마나 될 까. 한국에서 골프장 이용자는 2010년 2천547만명에서 2011년 2천654만명, 2013년에는 2천951 만명, 2014년에는 3천204명으로 3천만명 고지를 넘어섰다. 한 사 람이 여러 차례 골프장을 찾는다 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 골프인구 는 400만명을 조금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런데 인구는 늘어났지만 운동 으로서의 골프의 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은 편이다. 7일 미국 스탠 퍼드대학의 조사를 보면 카트를 타고 골프를 치면 1분당 운동효과 는 ‘원반 밀어치기 놀이’보다는 크 지만 활쏘기나 저글링보다도 적 다. 전혀 땀이 나지 않는다는 점에 서 거의 운동효과가 없는 것이다. 골프연습장에서 연습 스윙을 열 심히 하더라도 같은 시간 태극권 동작을 하는 정도의 운동량에 불 과하다. 다만 골프 코스 내내 카트 를 타지 않고 직접 걸어서 골프를 한다면 전체 운동량은 50% 가량 늘어난다. 하지만 이 역시 가벼운 야외운동을 하는 수준이다. 실제로 18살 이상의 성인을 상 대로 걸어서 9홀의 골프를 친 사 람과 40분간 잔디깎기를 한 사람 의 운동량을 비교했더니 골프를
(Gr.1-Gr.7) 합창단 모집 Senior 합창단 (나이 55세 이상 ,남녀노소)
♪ 유아 교육반, 성인반, 합창방 ♪ All Instruments (피아노/현악기/금간관악기/목관악기/성악/작곡) ♪ 국악기 (가야금, 아쟁, 단소, 장구교실) ♪ 일반인들과 유학학생들을 위한 음악 전문 프로그램 (Speciallist Certificatee/Artist Certificate) *** 각 전공에 따라 보다 체계적으로 효율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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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yr) 어머니와 함께하는 음악교실
♪ RCM (Royal Conservatory of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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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어머니 가야금 교실
♪ Music Theory, Harmony and History, ♪ 작곡, 오케스트레이션, 편곡, 뮤직 비지니스 (매니지먼트/운영기획/제작PR) ♪ Workshop, Master Class and Redital
이/종/은 학장
가야금, 피아노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잘 알려진 학장 이종은은 북미에서 가야금으로 한국을 알리고 있 다. 1987년에 이민을 와서 UBC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피아노, 작곡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작 곡을 전공하였으며, 인간문화재 제 17호 봉산탈춤, 장구, 가야금의 양소문씨에게서 사사하였다. 또한 작곡가로서 이종은은 Pro-Musica Society밴쿠버 작곡 협회의 부회장일 뿐 아니라 캐나다 음악센터National Cadadian Music Centre 1st Korean-Canadian 작곡가 이다. 1997
캐나다 아시아 경제 협력체 정상회담에서 첫 한국계 음악인으로 동서양 작품 기념 연주 1997-2002 UBC 음대 한국음악 앙상블 지휘 및 강연 2001 캐나다 소켄음악 협회 주최 음악공연 2000-2005 Vice-President 캐나다 밴쿠버 작곡가 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2003 세계 여성 작곡페스티벌, 캐나다 작곡가로 입상 2004 BC주정부 음악 시험 감독 2007 뉴욕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 초청 연주 및 강연 2006-2012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 주관, 문화원 주관으로 20여개 북미 대학 연주 및 강연
2007-2012 아동병원, 고아원 후원 연주회 2008 외교 통상부 장관상 수상 BC주 정부 주관으로 1st 한국계 캐내디언 작곡 2012-2014 가로 뉴욕 카네기홀 작품공연 2013 밴쿠버 사단법인 한인 문화협회 회장 영국여왕 즉위 60주년 2013 쥬블리 다이아몬드 메탈 수상 2013 Ottawa주정부 초청연주 2014 초록어린이재단 창립 65주년 명예홍보대사 2014 Vancouver Symphomy Orchestra와 협연 Toronto University 초청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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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y 13 2015
술집을 찾아 밤길을 헤매신 분! 반복되는 점심 메뉴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로 오세요.
저렴한 가격과 어머니의 손 맛으로 한 분, 한 분, 정성껏 모십니다. 점/심/스/페/셜/메/뉴 Lunch special
황태콩나물국밥
등뼈 김치찌개
비빔밥
차돌된장찌개와 고갈비
김치볶음밥
오징어 덮밥
불고기 덮밥
제육 덮밥
생태탕
돼지갈비정식
뚝배기 불고기
삼겹살구이정식
저/녁/메/뉴 Dinner
주당의 명소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밥 땡겨도 오세요~!
From the Char Grill
From the Griddle
고갈비
계란말이
꽁치 소금구이
해물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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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檢, 석유공사 압수수색
자원개발비리 수사 탄력
Wednesday | May 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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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4조6천억원에 인수하면서 당초 계 획에 없던 정유 부문 계열사 NARL까 지 사들였다. 이 과정에서 석유공사는 NARL의 사업 가치나 인수의 적정성 여부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평가 시 세보다 3천133억원 이상 비싼 1조2천 466억원을 지불했다는 의혹을 받는 다. 당시 석유공사측 인수 자문사는 메릴린치였다. 인수 후 매년 1천억원 씩 적자가 누적되자 석유공사는 작년 8월 NARL을 인수 비용의 3%에도 못 미치는 338억원에 매각해 1조원 이상 의 손실을 봤다.
자문사 메릴린치도 압색
석유공사 압수수색 마친 검찰 검찰이 한국석유공사를 전격 압수수색한 12일 오후 울 산시 중구 우정동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검찰 관계자들이 압수품이 든 상자를 가지 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캐나다 정유회사 하베스트 부실 인수 의혹을 받는 한국석유공사 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성완종 리스트 의혹이 불거진 이후 지지부진하던 해 외자원개발 비리 수사가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 검사)는 12일 한국석유공사 울산 본 사와 강영원 전 사장 자택, 메릴린치 서울지점 등에 수사관 30여명을 보내 자원개발 관련 자료와 회계서류, 컴퓨 터 하드디스크, 내부 회의록 등을 확 보했다. 석유공사에 대한 압수수색은 경남 기업의 자원개발비리와 관련해 집행
된 지난 3월 18일에 이어 두번째다. 강 전 사장은 석유공사 최고경영자로 있 던 2009년 캐나다의 자원개발업체 하 베스트와 정유 부문 자회사인 노스아 틀랜틱리파이닝(NARL) 인수를 무리 하게 추진, 회사에 1조원대 손실을 끼 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하베스타 부실 인수’ 강영원 전 사장 배임 혐의 하베스트는 이명박 정부가 의욕적 으로 추진하던 자원외교 당시 대표적 인 부실 인수 사례로 꼽힌다. 석유공사는 2009년 10월 하베스트
감사원은 올 1월 강 전 사장이 NARL 의 부실 사실을 잘 알면서도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인수 작업을 밀어붙였다 는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그를 업무 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감사원 감사 자료를 토대로 NARL 인수 과정에서 경영상 가치판 단에서 벗어난 비정상적인 의사결정 이 있었는지, 외압은 없었는지 등을 두루 확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릴 린치가 NARL 인수 작업에서 어떤 역 할을 했는지도 수사 대상이다. 석유공 사에 대한 수사가 부실 인수를 주도한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로 확 대될지도 주목된다. 특히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 정부 장관은 당시 주무 부처인 지경부 장관으로 재직하며 인수 관련 사항을 보고받고 최종 인수 결정을 내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석유공사는 2009년 12월 카자흐스 탄의 석유기업 숨베사를 인수하는 과 정에서 원유매장량 등을 부풀려 적정 가보다 670억원 비싼 3천450억원에 사들였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연합뉴스
광복 70주년, 주제어·엠블럼 선포식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광 복 70주년, 주제어·엠블럼 선포식’에서 어린이들이 주제어·엠블럼 앞에서 태극기 를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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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y 13 2015
洪‘장외전’에 檢 측근 압수수색 영장 청구 변수될듯
목 타는 홍준표 경남지사‘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검찰 조사를 받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1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 도 중 목이 타는 듯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측 증거인멸 정황 포착 검찰이 성완종 리스트 의혹에 연루 된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신병 처리를 목전에 두고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 장)은 12일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최측 근인 나경범(50) 경남도청 서울본부장 과 강모 전 비서관의 자택·근무지 등 을 압수수색하며 막바지 증거 다지기 에 나섰다.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있는 8인을 대상으로 검찰이 관련자 압수 수색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검찰은 그동안 돈 전달자로 지목된 윤승모(50) 전 경남기업 부사장의 진 술을 토대로 홍 지사가 금품을 받았다 는 시점인 2011년 6월의 정황을 복원 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윤 전 부사 장의 진술을 뒷받침하는 정황 증거도 상당 부분 확보했다. 다만, 홍 지사 측에서는 진술이나 증
거물을 확보하지 못했다. 홍 지사는 물 론 나 본부장과 강 전 비서관도 검찰 소환조사에서 윤 전 부사장과 접촉했 거나 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강하게 부 인했다. 홍 지사는 심지어 11일 기자회 견에서 의혹이 제기된 시점의 일정표 를 검찰에 제출하지 않았다고 공개했 다. 검찰이 의혹의 정확한 시기를 특정 하지 않는 한 수사에 협조하지 않겠다 며 반격했다. 검찰이 측근들을 상대로 강제적으로 증거물 확보 작업에 나선 것도 홍 지사 측으로부터 더 수사 협조를 받기 어렵 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목적은 이 미 확보한 참고인들의 진술을 보강하 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곧 시작 될 법정 공방에 대비해 장외전을 이어 가는 홍 지사에 맞불을 놓으려는 포석
으로도 읽힌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홍 지사의 증거 인멸 개입 정황을 뒷받침하는 물증을 확보하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홍 지사는 나 본부장 등 측근을 시켜 윤 전 부사장을 회유했다는 의혹 이 불거진 상태다. 검찰은 아울러 나 본부장 등이 홍 지 사와의 교감 속에 핵심 증거물을 조직 적으로 빼돌린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 다. 검찰의 이날 압수수색도 이런 내용 의 첩보가 바탕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확보한 자료를 통해 홍 지사 가 증거인멸에 관여한 정황이 더 구체 적으로 드러나면 검찰 일부에서 제기 되는 구속영장 청구 의견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압수수색에서 무 엇을 확보했느냐가 홍 지사의 영장 청 구 여부에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 연합뉴스 측도 나온다.
“연예인 시켜주겠다” 여고생‘성노예계약’ 40대 실형 영화 노출 장면 예행연습 핑계로 유사성행위도 강요 연예인으로 만들어주겠다고 속여 가수 지망생인 여고생을 성폭행하고 자신이 원할 때마다 성관계를 해야 한다는 내용의 계약서를 작성하게 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제11형사부(김경 부 장판사)는 연예인을 시켜주겠다고 속인 뒤 여고생을 성폭행한 혐의(아 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 반 등)로 기소된 조모(40)씨에 대해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씨는 2013년 5월부터 2015년 1월 까지 서울 강북구의 자택 등지에서 A 양에게 수차례 유사성행위와 성폭행 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씨는 2012년 A양의 어머니를 알 게 된 뒤 이듬해 중랑구 임대아파트 에 입주하도록 도와주겠다며 이사비 명목으로 100만원을 빌려주면서 A 양 가족의 환심을 샀다. 이후 본인이 유명 가수와 공동으로
연예기획사를 운영한다고 속이고 가 수지망생인 A양에게 연예인을 시켜 주겠다며 접근했다. 조씨는 2013년 A양에게 영화에 출 연시켜주겠다며 노출 장면의 예행연 습을 핑계로 유사성행위를 했다. 또 연습생은 방송 PD에게 성접대를 해 야 하는데 이를 가르쳐주겠다며 성 폭행하고, 자신의 내연녀인 이모(36) 씨와 함께 집단 성관계를 갖도록 하 기도 했다. 조씨는 2014년 A양의 가족이 살고 있는 집을 빌미로 A양에게 ‘집 임대 조건으로 원할 때마다 성관계를 해 야 하며 응하지 않으면 숙소로 구해 준 집에서 내보내고 지방에 보내 성 매매를 하게 한다’는 내용의 계약서 를 작성하도록 강요했다. 그는 성관 계를 거부하는 A양에게 계약서에 따 라 가족을 집에서 내쫓겠다고 협박 해 4차례 더 성폭행했다. 연합뉴스
‘병역기피 논란’ 유승준, 인터넷TV 인터뷰 시도 병역 기피 논란으로 국내 무대에서 퇴출된 가수 겸 배우 유승준이 인터 넷방송 생중계를 통해 논란 당시의 상황과 현재까지 심경을 말할 예정이 다. 영화제작사 신현원프로덕션의 대 표 신현원 감독은 12일 “유승준과 오 는 19일 홍콩에서 인터뷰 자리를 갖 고 이를 인터넷 방송으로 생중계한 다”고 밝혔다. 유승준은 국내에서 가수로 인기를 얻었으나 2002년 군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획득해 병역 의무에서
벗어나면서 입국 금지 조치됐다. 이후 13년간 새 음반 발표 시도나 케이블방송에서 ‘컴백 찬반 투표’ 논 란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비 난 여론이 거세 국내 무대로 복귀할 수 없었다. 신 감독은 “국민 정서 문제가 있지 만, 유승준이 당시 어떻게, 왜 그렇게 했는지 앞뒤 생략되지 않은 정확한 얘기를 들은 적은 없는 것 같아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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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y 13 2015
법원 ‘여호와의 증인’ 양심적 병역거부자 무죄 판결 2011년 헌재 합헌 불구 논란‘재점화’할듯 법원이 병역을 거부한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에게 무죄를 선고해 양 심적 병역거부 논란이 다시 일 전망 이다. 광주지법 형사 5단독 최창석 부장 판사는 12일 병역법 위반으로 기소된 A씨 등 ‘여호와의 증인’ 신도 3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헌 법에 보장된 양심의 자유와 국방의 의무 사이의 조화로운 해석이 필요하
는 양심도 보장할 수 있다”고 판단했 다. 남북대치라는 특수성을 감안하더 라도 연간 양심적 병역거부로 교도소 에 복역하는 인원은 600∼700명가량 으로 전체 입영 인원의 0.2%에 불과 하고 대체복무 형태의 군 복무자는 매년 징병검사 인원 중 약 13%에 달 해 군사력 저하 등을 탓하기도 어렵 다고 재판부는 설명했다. A씨 등은 병무청으로부터 입영 통 지를 받고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입 영을 거부한 혐의로 기소됐다. 양심
다”며 “기본권과 국민의 의무 등 헌법 적 가치가 충돌하는 경우 이를 최대 한 실현할 수 있는 규범의 조화적 해 석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국방의 의무는 전시 전투 원뿐 아니라 경찰 업무나 재해방지· 수습 업무, 공익근무, 사회복무 등 대 체복무도 포함하는 넓은 의미”라며 “ 국방의무 이행이라는 헌법적 가치가 크게 훼손되지 않고도 병역을 거부하
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무죄 선고는 2007년 청주지법 영동지원 판결 이 후 8년 만에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2004년 5월 서울남부지법에 서도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 원은 모두 유죄 판결을 했으며, 2004 년과 2011년 헌법재판소는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처벌에 대해 합헌 결정을 했다. 2000년 이후 국내에서 는 지난 3월까지 모두 9천934명이 양 심적 병역거부로 실형을 선고받은 것 연합뉴스 으로 추산됐다.
외교부 배우자회 자선 바자회 12일 오전 서울 양재동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외교부 배우자회 자선 바자회’에 참가한 주한 외교공관 관계자들이 특산품과 식품 등을 팔고 있다. 수익금은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및 무의탁 노인 가정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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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회항·바비킴 효과 ‘업무방해 금지’ 기내방송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 콩회항’ 사건과 바비킴의 기내 난동 사건 등을 계기로 항공기내 경고 방송에 소란 및 업무방해 행위 내 용이 새로 포함된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운송사업자의 항공기내 요원 운영지침’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은 기내에서 불법행위를 하지 말라고 승객들에게 안내방송 을 할 때 소란행위, 흡연, 폭행, 성적 수치심 유발행위, 전자기기 사용 및 기장 등의 업무를 방해하는 행 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반드시 포 함하도록 규정했다. 그동안 흡연, 폭행, 성적수치심 유발 행위만 반 드시 포함하도록 했는데 업무방해, 소란, 전자기기 사용 행위 등 관련 내용이 추가된 것이다. 안내방송은 모든 승객이 탑승한 후 출입문을 닫기 직전에 하도록 시 점을 표준화하고 소란과 업무방해 등 금지하는 행위 유형과 처벌 내 용을 안전 정보카드에 적어 승객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비치하도록 한 다. 아울러 항공기내 보안요원 최소 탑승인원을 국제 기준에 맞춰 현행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한다. 지침에 따라 항공사는 2년 이상 경 력을 가진 ‘객실 승무원’ 가운데 정 신적으로 안정되고 성숙된 자를 항 공기내 보안요원으로 지정하고 필 요시 전자충격기 등 무기를 지급하 연합뉴스 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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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y 13 2015
웨이보 가입 ‘흑인혼혈’미스유니버스 일본“인종차별 정면도전” 팀하루쿡만에 40만명 팔로우
미야모토 아리아나는 혼혈 친구가 자 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 일본 미스 유니버스 경연장에 들어섰다. 그녀는 피부색 때문에 겪었던 고통을 이겨내 고 마침내 왕관을 차지했다. 미야모토는 예상과는 달리 마치 영국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이 한 세대 전 패 션계에서 문화적 장벽을 깨뜨린 것처
럼 새로 얻은 명성을 인종 차별 항거에 이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일본인 어 머니와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12일 21살이 된 그녀는 “내 결심은 확 고하다”며 “어떤 비난에도 준비돼 있 다. 그 비난은 오히려 나에게 새로운 동 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AFP 인터뷰에 서 강조했다.
미국서 달리기 체벌로 9살 손녀 숨지게 한 할머니 종신형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9살짜리 손 녀에게 수시간 동안 달리기를 시켜 숨 지게 한 할머니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 형이 내려졌다. 앨라배마 주 에토와 카운티의 판사는 11일 손녀 서배너에 게 달리기를 시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조이스 하딘 개러드에 대해 배 심원단의 평결대로 사형이 아닌 종신 형을 유지한다고 선고했다. 증언에 따르면 서배너는 2012년 학 교에서 돌아와 집 밖에서 장작과 막대 기를 들고 달리다 쓰러져 구토했고,
그녀는 “내가 경연대회에 참가한 이 유가 친구의 죽음 때문이라는 데 특별 히 압박감을 느끼지 않았다”며 “내 목 표는 인종차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 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나가사키 근처 사세보 항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왕따를 당한 적 이 있다. 또 “이제 첫 흑인 미스 유니버 스 일본으로서 그런 메시지를 전달할 훌륭한 플랫폼을 갖고 있다”며 “처음 이 된다는 것은 항상 어려운 일이다. 그 런 면에서 보자면 나오미 캠벨은 정말 로 놀라운 일을 해냈다”고 찬탄했다. 지난 3월 그녀가 미스 유니버스 일본 왕관을 썼을 때 소셜미디어에서는 집 중 조명을 했지만 많은 사람들은 ‘순수’ 일본인이 아닌 ‘혼혈’에게 상이 돌아간 것을 비판했다. 캐러멜 색 피부와 173㎝의 키로 이목 을 끌었던 미야모토는 “바로 그것 때문 에 강해져야 했다”고 말했다. 모델 출 신인 그녀는 “어렸을 때 괴롭힘을 당하 곤 했는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나는 정신적으로는 더욱 강해졌다”며 “어렸 을 때 나는 맞서거나 다른 사람들한테 맞춰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혁 명’을 시작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그녀는 “하룻밤 사이에 바꿀 수는 없 지만 100년, 200년이 지난 뒤 순수 혈통
의 일본인은 별로 없을 것이고, 그래서 우리는 새롭게 생각하는 쪽으로 바뀌 어야 한다”고 부언했다. 미야모토는 일본 정부가 2020 도쿄 올림픽에 관중을 끌어들이려는 ‘쿨 저 팬’(Cool Japan) 정책에 불편함을 느끼 고 있다. 일부에서는 벵골족 출신으로 일본인과 러시아인 사이의 혼혈인 모 델 롤라를 성공 케이스로 주목하고, 반 (半) 영국인 가수 겸 배우 베키를 일본 개방의 증거로 제시한다. 일본 텔레비전 방송의 단골 출연자인 하루카 요코는 “미야모토가 일부 보수 적 사고에 젖어있는 일본인에게는 일 본을 대표하는 전통적 이미지에 맞지 않는다고 여길 수 있다”며 “그것은 새 로운 것이 주는 충격이고 미야모토는 확실히 선구자로서 기회를 잡았다. 일 본이 더욱 세계화를 깨닫게 할 좋은 기 회”라고 말했다. 미야모토는 “일본에는 흑인 모델이 나 텔레비전 연기자가 좀처럼 없다. 유 명인사라면 롤라나 베키 같은 사람들 이지만 나는 누구라도 그렇게 되길 도 와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올해 말 미 스 유니버스를 가리는 결선이 있지만 미야모토는 일본에서 인종차별을 개 선하는 데 이미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 연합뉴스 로 보인다.
며칠 뒤 병원에서 숨졌다. 당시 개러 드는 손녀가 친구에게 돈을 주지 않고 사탕을 가져왔다며 ‘내가 그만 하라고 할 때까지 달리기를 할 것’이라고 말 하는 장면도 감시카메라에 녹화됐다. 부검 결과 서배너는 마라톤 선수가 물 한 모금 마시지 않고 경기를 뛴 것 과 같은 수준의 심각한 탈수 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러드는 경찰 조사에서 손녀를 해 할 의도는 없었으며, 손녀가 학교 달 리기 시합에서 2등을 한 뒤 연습을 하 고 싶다고 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날 법정에서 개러드는 무엇이든 바 꿀 수 있다면 손녀를 살아 돌아오게 연합뉴스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공적인 이민으로 맞춰드립니다.”
애플 최고경영자(CEO)인 팀 쿡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가 입한 지 하루 만에 40만 명이 넘는 팔 로어를 탄생시키며 중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12일 웨이보에 따 르면 이날 현재 쿡의 웨이보 계정 팔 로어는 43만 명을 넘어섰다. CNN머니에 따르면 전날 쿡의 웨이 보 계정이 만들어진 지 단 3시간 만에 팔로어 수가 30만1천628명을 기록했 다. 쿡이 가입 직후 자신의 아이폰 6을 이용해 영어와 중국어로 올린 첫 메시 지에 대한 ‘좋아요’ 클릭 수도 6만 6천 건을 돌파했다. 쿡은 첫 메시지에서 “ 안녕 중국! 베이징에 돌아와 새로운 혁신적 환경프로그램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Hello China! Happy to be back in Beijing, announcing innovative new environmental programs)”고 적었다. 이번 중국 방문과 웨이보 가입의 표 면적인 이유는 산림보호를 비롯한 대규모 환경보전 프로젝트를 추진한 다는 것이지만, 세계 최대 시장인 중 국의 소비자에 대한 구애 의도가 깔 려있는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영 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쿡의 웨이보 가입에 관한 기사에서 “애플이 지난 2013년 12월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 인 차이나모바일과 계약을 한 이후 애플 입장에서 중국은 점점 더 수익 성이 좋아지고 있는 시장”이라고 분 연합뉴스 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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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y 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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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규모 7.3 강진 또 발생…42명 사망·1천117명 부상 도 북동부 비하르 주에서 집이 무너져 15세 이하 소녀 3명이 숨지는 등 모두 17명이 사망했다고 인도 NDTV가 보 도했다. 인도 수도 뉴델리를 비롯한 인도 북 부 대부분 지역에서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 뉴델리는 지진 이후 한동안 지하철 운행을 중단 했다. 중국 티베트 지역에서도 1명의 중상자가 발생했으며 진앙에서 북서 쪽으로 22㎞ 떨어진 중국 장무(樟木) 에서는 전력공급 중단, 통신 중단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와 함께 네팔 유일의 국제공항인 카트만 두 트리부반공항이 지진 직후 몇 시간 네팔 추가 지진으로 무너진 병원 12일 발생한 규모 7.3의 추가 지진으로 네팔 수도 카트만두 남부 파탄 지역에 있는 옴카르 병원 이 무너져 주민들이 몰린 가운데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네팔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12일 오 후 12시50분(현지시간) 다시 발생해, 네팔에서만 최소 42명이 사망하고 1 천117명이 다쳤다. 미국 지질조사국 (USGS)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 동쪽으로 76㎞ 떨어진 코다리 지역 인 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에 베레스트 산과 중국 티베트 국경과 가
까운 곳이다. 진원의 깊이는 19㎞였다. 이번 지진은 지난달 25일 규모 7.8의 강진이 난 뒤 17일 만에 발생했다. 지 진 직후 규모 5∼6에 이르는 수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는 강력한 진동이 감지됐으며 지진 직후 주민들 이 대거 건물 밖으로 쏟아져 나와 대피
했다. 네팔 내무부는 이번 추가 지진으 로 42명이 사망하고 1천117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달 25일 강진으로 기반 이 취약해진 건물이 이번 지진에 상당 수 무너진 데다가 외곽지역에서는 산 사태도 일어나 사상자가 늘 것으로 예 상된다. 네팔과 국경을 접한 인도에서
“잇단 네팔 강진은 연쇄반응…또 한차례 강진 가능성” 12일 네팔에 발생한 강진은 지난달 25일 이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연쇄 작용이며, 며칠 안에 또 한 차례 강진이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전 망이 나왔다. BBC는 이날 미국 지질조 사국(USGS) 자료를 인용해 “이번 주 안 에 규모 7∼7.8의 강진이 발생할 가능성 이 있다”며 확률은 200분의 1 정도라고
보도했다. 규모 7.3의 이날 지진은 지난 달 25일 규모 7.8의 강진에 의해 야기된 응력 변화(stress change)에 의해 일어 났으며, 미 지질조사국은 이 지역의 여 진을 예측했었다고 BBC는 전했다. AFP통신도 이날 지진이 악명 높은 단 골 지진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연쇄 반응(chain reaction)에 의한 것이라고
전했다. 마치 셔츠 버튼이 하나씩 차례 로 터져 나가듯 강도 높은 지진이 단층 의 다른 부분에 응력(stress·應力)을 전 달해 파열 현상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영국 포츠머스 대학의 화산학자 카르 멘 솔라나는 “다른 지진 뒤에 대규모 지 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처음 지진 못지 않게 큰 지진이 일어나는 경우도 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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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 있던 주민들도 이번 강진에 다 시 거리로 나왔다. 카트만두에 사는 교민 문광진 씨는 “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소규모 병 원 건물이 이번 여진에 무너진 것을 봤 다”며 “주민들과 차량이 뒤엉켜 도로 가 혼잡했고 접촉사고를 내는 이도 있 었다”고 말했다.
사상자 갈수록 늘어, 인도·중국·티베트 사망자 발생
동안 폐쇄됐다가 운영을 재개했다. 지난달 25일 이후 여진의 공포로 집 을 떠나 야외 생활을 하던 이재민들은 또다시 찾아온 이번 강진과 여진에 대 해 두려워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전날 까지 다소 여진이 잦아들면서 집으로
최용진 주네팔 한국대사는 이날 카 트만두 외곽으로 이재민들에게 구호 품을 전달하러 가다 여진을 만나 대사 관으로 복귀해, 교민과 한국 구호단체 활동가 등의 피해상황을 파악했다. 대 사관 측은 이번 여진으로 한국인 피해 상황은 현재까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네팔에 한국인은 현재 교민 650여명과 지진 구호활동을 위해 입 국한 37개 단체 100여명, 등산·트레킹 을 하러 왔다가 출국하지 않은 30여명 등이 있는 것으로 대사관 측은 파악하 연합뉴스 고 있다.
있다”며 “처음 지진에 의한 운동이 다른 단층에 추가 응력을 더해 불안정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만나는 네팔 지역은 예로부터 잦은 지진에 시달려 왔다. 낡고 허술한 건물이 많은 네팔은 단골 지진대인 히말라야 지역의 대규 모 지진에 말 그대로 속수무책이었다. 지난달 25일 지진을 제외하더라도 1800년대 이후 이 지역을 덮친 규모 7.8 이상의 강진만 4차례에 달한다. 1897년,
1905년, 1934년, 1950년에 대지진이 발 생했다. 1934년 1월 카트만두 동부를 강 타한 규모 8.1의 강진으로 네팔과 인도 에서 8천5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 했다. AFP통신은 사망자를 1만700명으 로 집계했다. 1988년에도 네팔 동부에 서 규모 6.5의 지진이 일어나 720명이 숨졌다. 네팔은 5년 전 아이티 대지진 당시에도 다음 희생자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잇따라 나올 정도로 지진과의 연합뉴스 악연이 깊었다.
여진 이어지며 건물 다수 붕괴 카트만두 국제공항 한때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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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Wednesday | May 13 2015
밀라노 시위서 수난당한 롤렉스 울고 웃는 명품 브랜드
스위스 고급시계 제조업체인 롤렉스 는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엑 스포 반대 시위 때문에 난데없는 곤욕 을 치렀다. 엑스포가 국고를 낭비하는 행사라며 자동차를 부수면서 격렬히 항의하던 시위대의 한 참가자가 손목 에 고급 롤렉스 시계를 차고 있는 모습 이 사진에 찍혀 온라인에 유포됐기 때 문이다. 이에 안젤리노 알파노 내무장 관이 “스위스 사치 시계만 좋아하는 버릇없는 놈들”이라고 비난하자 발끈 한 롤렉스는 장관의 사과를 공개 요구 하고 나섰다. 자사의 이미지를 크게 훼 손했다는 것이다. 이처럼 유명 브랜드들이 세계 각지 에서 정치·사회적 사건이나 유명 지도 자의 사생활 등에 뜻하지 않게 연루되 면서 울고 웃는 사례들은 심심찮게 찾 아볼 수 있다. 7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롤렉 스 외에 휴대전화 브랜드 블랙베리가 대표적 사례다.
지난 2008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으로 당선 됐을 때 그의 애용품 중 하나가 바로 블랙베리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엄 청난 광고 효과를 누렸다. 실제 오바마 대통령은 업무를 수행하면서 블랙베 리가 얼마나 유용한지를 여러 차례 공 개적으로 밝힐 만큼 블랙베리의 ‘왕 팬’이었다. 하지만, 블랙베리에게 그런 ‘행운’은 오래가지 않았다. 2011년 8월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폭동 당시 영국 젊은이들이 폭동을 조직하는데 블랙 베리의 메신저 서비스가 아주 유용했 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미국의 유명 사탕 제품인 스키틀스 역시 2012년 2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발생한 흑인 소년 트레이본 마틴 사망 사건에 본의 아니게 연루되면서 난처 함을 겪었다. 당시 17세였던 마틴은 자 경단원에게 범죄자로 오인돼 총격을 받고 사망했는데, 그때 그의 손에 스키 틀스 한 봉지가 들려 있었던 것이다. 이
후 마틴의 사망에 대한 분노가 인종차 별 항의 시위로까지 번지면서 스키틀 스는 마틴의 결백을 증명하는 상징물 로 떠올랐다. 덕분에 예상치 못한 홍보 효과를 거둔 측면도 있지만, 한편으론 이미지 손상도 우려해야 했다. 그런가 하면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 아도 지난 2013년 홍콩 반정부 시위 때 자사의 늑대인형이 시위 상징물로 떠오르면서 연일 인형이 품절되는 특 수를 누렸다. 당시 한 시위자가 이 늑 대인형을 홍콩 행정수반인 렁춘잉 행 정장관에게 던진 것이 인기몰이의 계 기가 됐다. 늑대는 렁춘잉 장관의 별명 이기도 하다. BBC는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은 바 운티 초콜릿,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 드는 아이폰을 애용하는 등 독재자들 의 사랑을 받은 브랜드도 많지만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즐겨 마신 코냑 헤네시만은 못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세금 못 내겠다”… 미국시민권 포기 재외 미국인 사상 최다 외국에 거주하며 시민권을 포기 한 미국인이 기록적으로 늘고 있 다. 외국에 거주할지라도 미국 조 세 당국의 세금 추적을 피할 수 없 게 한 법 때문이다. 7일 블룸버그 통신과 포브스 등에 따르면 올해 1 분기 외국거주 미국 시민권 포기 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854명에 서 1천335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분기별 기록으로는 사상 최대다. 미국은 2010년 역외 탈세 방지와 국외금융정보 수집을 목적으로, 외국에 거주할지라도 재산 신고를 하지 않으면 연간 계좌 잔고 금액 의 최대 절반까지 벌금으로 물릴 수 있게 한 ‘해외금융계좌신고법’ (FATCA)을 제정했다. 이 때문에 2009년까지 1천 명 미 만이었던 미국 시민권 포기 사례 는 이후 꾸준히 증가해 왔다. 미 연방국세청(IRS)에 따르면 시민 권 포기자 수는 2010년 1천534명 에서 2013년에는 2천999명으로 늘었고, 법이 발효된 2014년에는 역대 최대수준인 3천415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에서 태어나면 누구든 자동 으로 미국 시민권을 얻게 되며, 국 외에서 태어났더라도 부모가 시민 권자이면 보통 시민권이 주어진다. 외국에 거주하는 미국 시민권자 는 약 600만 명으로, 미국은 경제협 력개발기구(OECD) 소속 국가 중 유일하게 거주지에 상관없이 자국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 보리스 존슨 런 던 시장 AP
민에게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오슬로에 사는 미국 시민권자인 스테파노 오레스티스는 지난 3월 상원 재정위원회에 보낸 편지에서 “미국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세금 을 처리해야 하는 비용과 서류를 잘못 제출해서 불이익을 받을 수 도 있다는 생각에 차라리 미국 시 민권을 포기하는 것이 더 낫지 않 을까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앞서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보리 스 존슨 런던 시장도 지난해 개인 소득세 문제로 IRA와 분쟁을 벌인 뒤 올해 초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 으며, 브라질에서 태어난 페이스 북 공동 창립자인 에두아르도 새 버린도 2012년 미국 시민권을 포 연합뉴스 기했다.
Wednesday | May 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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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y 13 2015
AUTO
자동운전 트럭-美네바다주에서 운행 허용
스스로 움직이는 세계 최초의 자동운전 트럭
사람이 운전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 로 움직이는 세계 최초의 자동운전 트럭이 미국 네바다주에서 정식 번 호판을 받고 운행이 허용됐다. 7일 미국 네바다주 주지사실에 따르면 브라이언 샌도벌 주지사는 지난 5일 다임러 계열의 운송업체 ‘프레이트 라이너’의 자동운전 트럭에 번호판 을 부여했다. ‘인스피레이션 트럭’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차는 상업용 대형 트럭 중 최 초로 자동운전 운행허가를 받았다. 이 트럭에는 운전석에 인간 운전자가 타기는 하지만 평소에는 조작을 하지 않으며, 비상시 대응을 맡는다. 다만 하얀 차선이 명확히 그어져 있지 않 은 곳에서는 센서 작동이 안 될 수 있
어 인간이 운전을 담당해야 한다. 다임러는 인스피레이션 트럭의 자동 주행을 1만6천 킬로미터 이상 시험했 다. 다임러의 트럭 부문 등기이사인 볼 프강 베른하르트는 “트럭 충돌사고의 90퍼센트 이상에 사람의 실수가 개입 되며, 이 중 많은 경우는 피로 탓”이라 며 “자동주행 시스템은 피로해지거나 주의가 산만해지는 경우가 없으며 언 제나 100% 가동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트럭이 자율주행 모드로 작 동하고 있을 때 운전자의 주의가 산 만해지는 사례가 약 2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율주행 트럭 이 사고를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바다주는 미국 주들 중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특별한 규제법규를 만
현대차 싼타페, 美 충돌테스트서 낮은 점수 현대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 (SUV)인 싼타페가 미국 고속도로보험 협회(IIHS)의 충돌테스트에서 낮은 점 수를 받았다. IIHS가 12일 웹사이트에 발표한 중형 SUV 테스트에서 싼타페 는 종합 평가 결과 ‘M’ (Marginal·미
흡) 등급을 받았다. IIHS는 ‘G’(Good·우수), ‘A’(Acceptable·양호),’M’, ‘P’(Poor·취약) 등 4개 등급을 매기고 있다. 싼타페는 특히 차 체 구조 항목에서는 ‘P’ 등급을 받았다. ‘M’ 등급으로 분류된 차량은 싼타페
AP
들고 특별 번호판을 부여해 운행을 허 용한 첫 사례였다. 당분간 인스피레이 션 트럭은 캘리포니아와 미시간 등 네 바다와 마찬가지로 자율주행 자동차 에 관한 법규가 있는 곳에서만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많은 자동차 기업들과 정보기술(IT) 기업 들이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을 개발하 고 있어서 결국 미국 전역과 전세계에 관련 법규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은 캘리포니아 등에서 자율주 행차를 몇 년 전부터 시험중이며, 니 산, 테슬라, 다임러 계열의 메르세데 스-벤츠 등은 2020년대 초에 전자동 주행 자동차를 시판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개발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와 지프 체로키, 닷지 듀랑고 등 3개 차 종이다. 닷지의 저니는 ‘P’ 등급에 그쳤 다. 닛산 무라노와 지프의 랭글러 4도 어는 최고인 ‘G’ 등급에 올랐으며 포드 플렉스는 ‘A’ 등급을 받았다. 이번 테스트는 차량의 앞쪽 코너가 시속 40마일(약 64㎞)에서 다른 차량 이나 물체에 부딪히는 상황을 가정해 연합뉴스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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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May 13 2015
도요타 영업이익 2조7천억 엔 일본 도요타 자동차는 8일 2015년 3월 연결결산(미국 회계기준) 결과 를 발표,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0.0% 늘어난 2조7천505억 엔으로 2년 연 속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순 이익은 19.2% 증가한 2조1천733억 엔으로 처음으로 2조엔 대를 넘어섰 다. 매출도 엔저 등에 힘입어 6% 증 가한 27조2천345억 엔을 기록했다. 소비세 인상으로 국내 판매는 부 진했으나 미국, 중국을 중심으로 해 외 판매가 늘어나고 엔저로 수출 채
산성이 개선된 것이 매출 증가 등으 로 이어졌다. 도요타는 이와 함께 2016년 3월 연결결산의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2조8천억 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은 1% 늘어 난 27조5천억 엔으로 잡았다. 도요다 아키오(豊田章男) 사장은 이날 결산 회견에서 “올해는 지속적 인 성장을 향해 착실히 나아갈지 아 니면 그동안 쌓아온 노력이 후퇴할 지 큰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우버, 노키아 지도서비스 인수 추진
유사 콜택시 서비스인 우버가 노키 아의 지도서비스 ‘히어’(HERE)를 30 억 달러(약 3조2천억원)에 사들이겠 다는 인수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뉴 욕타임스(NYT)가 내부 소식통을 인 용해 7일 보도했다. ‘히어’는 휴대전 화 사업을 팔고 네트워크 업체로 탈 바꿈한 노키아가 구글맵과 경쟁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첫선을 보인 지도 서비스다. 노키아는 그러나 지난달 이 사업 부문을 매각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버는 이미 ‘히어’ 인수 의향이 전해진 BMW, 아우디, 메르 세데스 벤츠 등 독일 자동차 업체 3 사와 중국 인터넷 기업 바이두 컨소 시엄과 경쟁을 벌이게 됐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 신은 독·중 컨소시엄이 ‘히어’ 인수 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5일 보도한 바 있다. 노키아의 지도 서비스는 구글맵이 장악한 디지털 지도 시장의 판도 변 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 관련 기업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마 이크로소프트와 페이스북 역시 인수 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 키아는 이달 말까지 최종 인수 대상 자를 결정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 다. 그러나 노키아와 우버, 독일 자동 차 업체 3사 모두 인수 의향서 제출 여부에 대해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고 NYT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재미없는 수업, 껍데기 공부는 가라” 숀 킴 선생님과 함께 하는 즐거운 영어! 점수 확 올리는 시험 영어! 강남 이익훈 어학원(서초동) TOEFL & TOEIC 강의, 건국대학교 TOEIC Speaking 강사, 메가스터디 TOEFL 동영상강의 대표강사 등을 역임 한 숀 킴 선생님이 CLC 코퀴틀람 러닝센터에서 강의를 시작합니다. 숀 킴(한국명 김승현) 선생님은 한국의 유명 어학도서 전문 ‘넥서스 출판 사’에서 여러 권의 TOEIC, TOEFL 책을 펴낸 저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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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Wednesday | May 13 2015
어리바리 신입PD로 돌아온 김수현…KBS‘프로듀사’ 김수현·차태현·공효진·아이유 주연…15일 밤 10시 첫 방송 별에서 내려온 까칠한 ‘도민준’이 어 리바리한 신입사원으로 돌아왔다. 오 는 1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예능드 라마 ‘프로듀사’는 한류스타 김수현의 복귀작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프로듀사’는 ‘1박2일’ ‘개그콘서트’ ‘ 슈퍼맨이 돌아왔다’ ‘뮤직뱅크’ 등을 제작하는 KBS 예능국을 배경으로 화 려한 스포트라이트 뒤편에 가려져 있 던 방송국 사람들의 민 낯을 담았다. 누구에게나 호기심의 대상인 방송 국. 무언가 특별할 것 같지만, 실상은 복사기 토너를 흔들어 써야 하고 부장 눈치를 보느라 어쩔 수 없이 회식에 참석해야 하는, 일터로서의 방송국을 그린다. 한때는 수재 소리를 들었고 명문대 를 나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방송국에 들어왔지만 정작 ‘고학력 바보’가 돼 버린 방송국 사람들이 이 드라마의 주 인공이다. 입사 8년차, 대표작이라고 내세울 작품 없이 투덜대는 라준모( 차태현)와 ‘예능국의 꽃’에서 ‘쌈닭’이 되어버린 탁예진(공효진)은 마치 우 리 주변에 있는 동료 같다. 전작 ‘별에 서 온 그대’(별그대)에서 박학다식하 고 도도한 도민준 역을 맡았던 김수현 은 “죄송하다고 하면 죄송하다고 하
지 말라고 하시고, 가만히 있으면 입 이 없냐고 하세요….”라며 울먹이는 순진한 신입사원을 연기한다. 김수현은 11일 서울 강남의 한 행사 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작 품을 택한 이유를 “제 자신을 내려놓 고 힘을 뺀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 었다”고 설명했다. 또 “크게 부담을 갖지는 않으려고 한다”며 “신입사원 으로서 경험도 부족하고 모르는 것도 많아 모든 것을 크게 받아들이는 신 입사원 백승찬이 어엿한 PD로 성장 해나가는 모습을 기대하고 지켜봐 달 라”고 말했다. ‘프로듀사’는 예능과 드라마의 콜라 보레이션을 이룬다는 목표로 KBS 예 능국이 제작하는 첫 드라마다. ‘별그 대’에서 김수현과 호흡을 맞춘 박지은 작가와 ‘개그콘서트’로 유명한 서수민 PD가 기획했고 ‘풀하우스’ ‘그들이 사 는 세상’을 연출했던 표민수 PD까지 합류해 진용을 갖췄다. 차태현은 자신이 출연 중인 ‘1박2일’ 의 PD역을 맡게 됐다. 차태현은 “처음 에는 출연자가 연출자로 나오는 걸 시 청자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고 민했었다”며 “연기자 차태현이 PD가 되면 어떤 모습일까 하는 궁금증을 가
KBS2 예능드라마‘프로듀사’제작발표회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라움에서 열린 KBS 2TV 새 드라마‘프로듀사’제작발표회에 서 배우 차태현, 공효진, 아이유, 김수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고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 했다. 또 “사실 나영석 PD를 한번도 만난 적이 없는데 ‘리얼’을 추구하는 드라마 콘셉트상 실명을 부르면서 “’ 삼시세끼’ 그거 되겠어?”하는 대사도 한다”며 “나영석 PD가 보신다면 재미 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10년차 ‘얼음공주’ 톱가수 신디 역을 맡은 아이유는 “주변 사람들에게 못되 게 구는 역인데 솔직히 쾌감이 느껴지 는 부분이 있다. 2년 후 나의 모습과 비 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제 평소 모 습도 조금 가져다가 썼다”며 웃었다.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한류스 타 김수현의 인기를 증명하듯 5개국
10개의 외국매체를 포함해 130여 개 매체의 취재진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 다. 중국 온라인 플랫폼 소후(搜狐)닷 컴이 투자 형식으로 참여, 중국 내 온 라인 방영권을 갖기로 한 것으로 알려 졌다. ‘프로듀사’는 12부작으로, 회당 판권액은 20만 달러를 웃돌 것으로 연합뉴스 보인다.
김현중, ‘철통 보호’ 속 담담한 표정으로 입대
열정과 희망에 대한 헌사 ‘트래쉬’ <Trash> 브라질 한 도시에서 정체 모를 자 들에게 쫓기던 남자는 막다른 곳에 몰리자 건물 밖 도로로 자신의 지갑 을 내던진다. 이 지갑은 쓰레기 수거 차량에 떨어진다. 차량은 쓰레기 매 립지에 도착하고 결국 지갑은 처리 장에서 일하는 소년 라파엘(릭슨 테 베즈)과 가르도(에두아르도 루이스) 의 손에 들어간다. 곧 경찰이 들이닥 쳐 현상금을 내걸고 지갑을 찾기 시 작한다. 두 친구는 하수구에 사는 일 명 ‘들쥐’(가브리엘 와인스타인)에게 지갑을 맡기고 지갑에 숨은 비밀을 찾아 나선다.
15세 이상 관람가
앤디 멀리건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한 영화 ‘트래쉬’는 가장 밑 바닥에 있는 쓰레기 더미에서 조용히 빛나는 희망을 찾아내는 이야기다. 주인공 세 소년은 어른들이 자신에 게는 없는 열정과 희망을 투영하려 내세운 순수한 존재다. 거친 세계에 서 가진 것 하나 없이 살아가는 세 소 년은 무엇이 옳은지, 무엇이 소중한 지 본능적으로 깨닫고 외로운 싸움 에 나선다. 그에 반해 어른들의 세계는 쓰레기 같은 악취를 풍긴다. 부패한 정치인 과 경찰은 이미 한통속이고, 빈민가
의 신부(마틴 쉰)와 자원봉사자 올리 비아(루니 마라)는 소년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은 있으나 무기력하다. 소년들은 오로지 신에게 의지해 적 극적으로 정의 찾기를 주도해 나간 다. 계획도, 실행도 모두 아이들의 몫 이다. 그 과정에서 그려지는 소년들 의 모습은 더없이 사랑스럽다. 무겁 고 어두운 소재를 다루면서도 영화 가 처지지 않고 파릇파릇 생생한 것 은 이 아이들 덕분이다. “옳은 일이니까요”라고 외치는 아 이들의 존재는 결국 어른의 비겁한 환상일 뿐이라는 점, 그 사실을 성인 관객들은 대부분 알고 있다는 점에 서 이 영화에는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세상 어느 쓰레기 더미에 는 숨어 있을지도 모를, 사람을 가장 사람답게 하는 본연의 가치인 열정 과 용기, 희망에 찬사를 보내는 이 영 화는 아름답고 따뜻하다. ‘빌리 엘리어트’, ‘디 아워스’, ‘더 리 더-책 읽어주는 남자’로 이름난 감 독 스티븐 달드리는 전작들보다 확 신에 찬 목소리로 세상에 감춰진 보 연합뉴스 석을 찾아낸다.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1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 교육대에 입소했다. 이날 신병교육 대 위병소 앞은 김현중의 입대를 배웅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 중국 등에서 온 팬 150여 명과 이를 취 재하기 위해 모인 기자들로 북새통 을 이뤘다. 김현중은 별다른 인터뷰나 인사를 하지 않고 낮 12시께 개인 차량을 타 고 위병소를 통과했다. 이후 차에서 대기하던 김현중은 오후 2시께 입소 식에 참가하기 위해 경호원, 매니저 들의 ‘철통 보호’ 속에 입영 행사장으 로 이동했다. 트레이닝복에 모자를 쓰고, 담담한 표정이었으며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이날 같은 소속사 배우 배용준도 동행해 김현중의 입대를 지켜봤다. 김현중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앞서 김현중은 그간 해외 일정과 전 여자 친구의 임신설 등 개인적인 사정으로 입대를 미뤄왔다. 지난 4일 에는 전 여자 친구로부터 16억원 규 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한 사실 이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30사단 신병교육대에는 총 237명의 장정이 입대했다. 입소에 앞서 열린 입영문화제에서 는 입영 장정과 가족, 친구 등 500여 명이 모여 의장대와 댄스팀 공연 등 을 관람하고 신병교육대장과 대화하 연합뉴스 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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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Wednesday | May 13 2015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구라’ · ‘애매’ · ‘기스’
오늘의 띠운세
서경덕 교수팀 광복 70주년 맞아 조사…응답자 60%가“우리말로 바꿔야” 구라(거짓말)
본어 잔재가 사라지지 않는 가장 큰 이 유’에 대해서는 ‘국민의 무관심’(27.0%), ‘일본어 잔재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부 족’(26.57%), ‘정부의 무관심’(26.14%), ‘ 언어문화 자체에 대한 무관심’(20.29%)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용어들을 우리말로 바꿔야 하느 냐’는 질문에는 59.4%가 ‘바꿔야 한다’ 는 견해를 피력했고, 39%는 ‘그대로 사용해도 무관하다’고 대답했다. 1.57 %는 ‘바꾸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을 골랐다. 일본어 잔재를 우리말로 왜 바꿔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247명(35.29%)이 ‘ 우리말을 지켜나가야 하기 때문’이라 는 답변을 선택했다. 그러나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어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 기 때문’ (187명·26.71%), ‘일본어 잔재 는 강제로 들어온 문화이기 때문’(181 명·25.86%), ‘다른 외국어들도 많이 사 용되고 있기 때문’(85명·12.14%)이라는 이유로 바꿀 필요가 없다는 응답도 적 지 않았다. 서 교수는 “나라를 찾은 지 70년이 된 지금 상황에도 우리 사회에 만연한 일본어 잔재들의 현 실태를 조사, 분석 하고 이를 토대로 점차 우리말로 바꾸 는 작업을 모색하고자 설문 조사를 기 획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 홍보대사 로 활동 중인 그는 “이번 조사를 바탕 으로 일본어 잔재 청산을 위한 동영상 제작 및 배포, 전국 각 도시 공연 등을 통해 오는 6월부터 ‘언어문화 개선 캠 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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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하다(모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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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스(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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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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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도리탕(닭볶음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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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기간 2015.4.28-5.7(10일간) / 대상 20대 대학생 700명 일본식 표현
한국어
일본식 표현
한국어
일본식 표현
한국어
다데기
다진 양념
망년회
송년모임
삐까삐까
번쩍번쩍
뽀록
들통
쇼부
승부
견출지
찾음표
분빠이
분배
고참
선임자
시말서
경위서
노가다
노동자
곤색
청색
무대뽀
막무가내
호치케스
스테이플러
쯔끼다시
곁들이찬
사라
접시
땡땡이무늬
물방울 무늬
식대
밥값
와쿠
틀
땡깡
투정
잔업
시간 외 일
후카시
폼재기
오케바리
좋다
가라
가짜
공구리
콘트리트
“간지, 뽀록, 오케바리, 구라, 가라, 땡 깡, 삐까삐까, 애매하다, 사라, 닭도리탕, 쯔끼다시, 지리, 다데기, 식대, 무대뽀, 쇼부, 와쿠, 기스, 분빠이, 공구리, 후카 시, 곤색, 망년회, 견출지, 호치케스, 고 참, 땡땡이무늬, 노가다, 잔업, 시말서.” 다음 중 자신이 평소 많이 쓰는 단어 5 개를 선택해 주십시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 대 교수 연구팀과 대한민국 홍보 대학 생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팀이 서울· 경기 지역 남녀 대학생 각 350명을 대 상으로 물었다. 그 결과 대학생 405명 (57.9%)이 자주 쓰는 단어로 ‘구라(거 짓말)’를 선택해 1위로 꼽혔다. 이어 애 매하다(모호하다·386명), 기스(상 처·283명), 간지(멋·211명), 닭도리탕(닭 볶음탕·192명), 다데기(다진양념·179명
), 뽀록(들통·162명), 분빠이(분배)·노가 다(노동·159명) 등의 순으로 답했다. 호치케스(스테이플러·145명), 땡땡이 무늬(물방울무늬·142명), 땡깡(투정·11 7명), 오케바리(좋다·104명), 망년회(송 년회·93명), 쇼부(승부·88명), 고참(선 임·83명) 등도 빈번하게 쓰이는 일본어 로 집계됐다. 두 팀은 광복 70주년을 맞 아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언 어문화 개선을 위한 일본어 잔재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P이다. 대학생들은 ‘일본어 잔재에 대 한 정보를 가장 많이 접하는 매체’로 인 터넷(66.7%), TV(25%), 라디오(5.3%), 신문(2.7%), 잡지(0.29%) 등의 차례로 답했다. ‘광복 70주년을 맞는 오늘날까지 일
8 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표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퍼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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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년생 정면에서 찾아온 화를 피하기 위해 자리를 옮겨도 자신에게 화가 계 속 따라 다닌다. 60년생 가정이 화목하면 만사가 이루어진다. 오늘 하루는 집 안 어른들을 찾아 뵙는 것이 좋다. 72년생 무슨 일이든 계획대로 밀고 나갈 경우 금전적 손실이 예상된다. 융통성과 요령이 필요한 때. 84년생 생각지 못 했던 다양한 일이 벌어지니, 차분히 정리하면서 순리에 맞게 실행해야 한다. 49년생 그동안 당신을 괴롭히던 지병이 깨끗이 치유될 계기가 마련될 수 있 는 하루다. 61년생 지출이 수입보다 많은 하루다. 미리미리 내일을 준비하여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73년생 일처리에 있어서 직선적으로 처리하지 말고 상대편 입장에서 바라보며 처리하라. 85년생 자기 입장에서 최선을 다한다고 해도 그것이 항상 효율적인 것은 아니란 점을 알아두라. 50년생 주위 사람과의 사소한 말다툼이 몸싸움까지 이어지니 행동을 조심 해야 할 것이다. 62년생 부모님에게 안부를 전하는 게 좋다. 가족에게서 기 분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74년생 건강에 각별히 조심하라. 특히, 무리한 일로 인한 피곤이 나중에는 화를 불러 일으킨다. 86년생 푸짐하게 한 상 얻어 먹었으니, 이제 열심히 보답하는 도리를 지켜야 하는 때이다. 51년생 힘든 일이 있으면 멀리서 도움을 구하지 말고 가장 가까운 데서 찾 는 것이 빠르다. 63년생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는 말이 생각난다. 도박 이나 바람이 당신 인생을 망친다. 75년생 비록 상황이 어렵고 힘들면 아는 사람이 그나마 도움이 된다. 인간 관계를 잘하라. 87년생 비가 온 후 땅이 단단해지듯이 인연이 그러한 것이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도록. 52년생 주부는 시부모와 말썽이 있을 수 있으니, 자신이 먼저 한 발 양보하 도록 해야 한다. 64년생 부부지간에는 애정문제로 서로에 대한 신뢰를 잃을 수도 있으니, 말을 조심하라. 76년생 주위 사람들이 다 당신을 바라보고 있 다. 경솔한 행동과 언행을 보이지 않도록 하라. 88년생 말 한마디로 천냥 빚 도 갚을수 있으니, 오늘은 말을 항상 신중하게 내뱉도록 하라. 53년생 오랜만에 주위 사람들과 간단한 식사라도 하는 게 좋다. 친목을 도 모하면 좋은 하루다. 65년생 연예인은 구설과 시비가 따를 수 있지만, 인망 이 함께 올라가니 걱정할 건 아니다. 77년생 심정의 변화가 있어도 성급한 판단을 내리지 말라. 신중하고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 89년생 새로운 인 연이 찾아왔으니, 반갑게 맞이하자. 생소한 모습이 많겠지만 무시하라. 54년생 가장은 집안의 기둥이다. 가장이 흔들리면 집안이 흔들리니 중심을 잡는 게 필요하다. 66년생 부부동반 모임에 참석할 계획이 있으면 지나치게 치장하는 건 삼가는 것이 좋다. 78년생 겸손한 자세와 행동이 필요한 하루 다. 손해 보는 일이라도 겸손의 미덕을 지키도록. 90년생 생활의 반을 투자 해야 할 만큼 중요한 행사가 찾아오게 되니, 미리 준비하도록 하라. 55년생 만남은 무조건 좋은 일이 생기는 날이다. 남쪽으로 무조건 향하는 게 좋을 것이다. 67년생 오늘 하루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축하를 받을 만한 경사스러운 일을 겪게 될 것이다. 79년생 편안한 마음으로 어디를 가던지 즐거우니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게 유리하다. 91년생 생애 첫 경 험이 될 만한 중요한 사건이 생길 것이다. 진지한 마음으로 맞이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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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생 작은 이익에 연연하면 큰 이익을 놓칠 수 있으니 대범하게 행동하는 것이 유리하다. 69년생 너무 공짜를 좋아하면 오히려 바가지를 쓸 수 있으 니,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도록. 81년생 오늘 하루는 애정에서 길하니 이성 친구는 무조건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 93년생 길을 걷는 중에 오래 전 헤어진 친구와 다시 만나게 된다. 반가운 마음이 가득하리라. 58년생 주위환경을 불평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을 조심하라. 함께 화를 당 할 수도 있다. 70년생 조그만 곤란함을 넘어서면 결과를 얻을수 있다. 액땜으 로 가벼운 병을 얻을 수 있다. 82년생 도움을 받을수 있는 조력자를 만날 가 능성이 있다. 오해를 받을 수 있으니 행동을 조심해라. 94년생 현재의 결과에 만족하지 말고 도전하라. 더 큰 결과가 눈 앞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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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제공 포춘82
56년생 돈은 모으기는 어려워도 쓰기는 쉬운 법이니 수중에 있을 때 절약하 는 것이 필요하다. 68년생 고집을 부리는 것도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함을 기 억하라. 오늘은 자제해야 할 날이다. 80년생 좋아하는 이성친구가 있으면 사 랑 고백을 과감하게 할 필요하다. 기회가 찾아온 날이다. 92년생 절친한 친 구에게 곤란한 일이 생길 수 있으니, 나서서 도와주라, 훗날 보답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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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수요일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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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생 중요한 결정일수록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이 훗날을 위해 좋 을 것이다. 71년생 컨디션이 나쁠 수도 있다. 간단한 운동이나 여가활동으로 회복하는 것이 좋겠다. 83년생 가급적이면 여행이나 먼 길을 떠나지 않는 편 이 좋다. 이동 중에 화를 입을 수 있다. 95년생 공부에 열중하면 누군가가 찾 아와서 후원을 해줄 것이니 현실에 최선을 다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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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7th 2015, Sunday 7: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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