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CUBE, MAY 27, 2015

Page 1

KOREAN-CANADIAN INFORMATION SOURCE

No.24 | Wednesday | May 27 2015

www.newscubemedia.com | info@newscubemedia.com | (604) 492-1442

뉴스큐브는 한국의 연합뉴스와 정식 제휴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May 27

May 28

21 C ̊ / 13 C ̊

23 C ̊ / 13 C ̊

강우진 회계사무소 버나비한남/랭리200번가

778.217.9957

TaxKang.com

뉴스큐브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발행됩니다

익스프레스 엔트리 선발, 최저점 300점‘급등’ 캐나다 이민부“제9차 선발 총 1천361명 뽑아… 최저점은 755점” 캐나다 이민부가 지난 22일 익스프레 스 엔트리(Express Entry) 제9차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8차 선발 이후 한 달만 에 이뤄진 이번 선발 발표에서 최소점은 크게 상승했다. 이민부 자료에 따르면 제9차 익스프레 스 엔트리에 선발된 최저 점수는 755점 (총점 1200점)이며 총 1천361명이 선발 됐다. 이는 앞서 8차 선발 때보다 점수가 300점 가량 수직 상승한 것이다. 아울

러 선발자 전원이 주정부이민(PNP) 승인을 받았거나 근로시장영향평가서 (LMIA)를 소지해 600점을 기본적으로 획득했다고 할 수 있다. 5월 현재 익스프레스 엔트리에 등록해 선발을 대기하는 신청인은 3만 명을 웃 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월 말 까지 약 2만8천명이 등록을 마쳤고 이 가운데 8천명이 선발돼 영주권 신청을 위한 ITA(Invitation To Apply)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익스프레스 엔트리에 등록돼 이민부의 선발을 기다리는 신청인들의 평균 점수는 종합랭킹시스템(Comprehensive Ranking System·CRS) 기준 370점 대로, 350점~450점 사이 신청자 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컨설팅업체 웨스트캔의 최주찬 대표는 “한인 신청자의 경우 300점 초중 반대의 지원자 비중이 특히 높다”며 “점 수 획득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언어 능력에서 점수를 높이기 위해 아이

엘츠(IELTS)나 셀핍(CELPIP)을 공부하 는 한인이 부쩍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익스프레스 엔트리는 연방전문 인력이민(FSWP), 기술이민(FSTP), 경 험이민(CEC) 접수를 하나로 통합한 시 스템으로 해당 이민 카테고리 조건을 충 족하는 이민 희망자가 신청서를 제출하 면 ▲나이 ▲언어 ▲학력 ▲경력 ▲PNP 승인 또는 LMIA 소지 여부 ▲기술 이전 능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받게 되고, 이 후 점수에 따라 서열화된다. 최종 선발 에서는 신청자의 직업과 점수가 모두 고 뉴스큐브 려된다.

“밴쿠버 한인사회의 온정을 네팔에 전합니다” 무궁화 재단(이사장 오유순)과 무궁화 여성회(회장 진영란)는 25일 캐나다 한 인사회 이름으로 네팔 구호를 위한 성금 4만4천6달러를 캐나다 적십자에 전달 했다. 전달된 기금은 정부의 매칭펀드를 통 해 최종 합산돼 네팔 측에 전달될 예정 뉴스큐브 이다. ◀ 25일 무궁화 재단과 여성회가 적십자 에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 다. 왼쪽부터 김경애 무궁화여성회 이사, 우애경 무궁화여성회 이사, 오유순 무궁화 재단 이사장, 최은선 무궁화 재단 이사, 제 니퍼 웡 캐나다 적십자사 서부지역 기부관 리부장, 진영란 무궁화 여성회 회장.

시작에서 마무리까지 - 캐나다 이민의 모든 업무를 방정희 변호사가 직접 한국어로 도와드립니다.

9년의 경력과 신뢰, 메트로타운에 위치한

밴쿠버 ‘유일’의 한인 이민 로펌 파이오니아 법무법인 업무분야

캐나다 이민 방정희 변호사

Express Entry를 통한 경험이민(CEC), 전문인력, 기술직 이민, 주정부이민 BC PNP | LMIA | 취업비자 (주재원비자) | Start-up 비자 | PR Card 갱신 및 PR 여행증명서 시민권 (신청, Residency Questionnaire, 인터뷰 준비) | 배우자, 부모 초청이민 | 학생비자 | 종교비자

대/표/전/화

604.559.1470

유학생을 위한 특별 할인행사 자세한 내용은 파이오니아 웹사이트 www.pioneerlaw.ca를 참조하세요. 홈페이지 WWW.PIONEERLAW.CA 이메일 tpang@pioneerlaw.ca

주소 Metrotower II, Suite 2661 – 4720 Kingsway, Burnaby, BC V5H 4N2

파이오니아법무법인

방정희 변호사


2

newscubemedia.com

Wednesday | May 27 2015

Summer vacation Promotion 올 여름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할인 혜택 트랜디한 컬러로 스타일을 표현하고픈 학생들을 위해

컬러 체인지 1 + 1 (친구와 함께오시면 한분은 50% 특별할인~^^~) *** 단, 학생증 소지자에 한함 / 버나비점만 해당하는 프로모션

시/술/메/뉴

HAIR . NAIL . SPA . WEDDING MAKE UP . MAKE UP PERMANENT . HAIR EXTENSION “고급스런 스튜디오에서 최고의 헤어스타일을 완성하세요!!”

Burnaby

(604) 421-7979, (778) 868-7979

102-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한남마트 옆)

North Vancouver

(604) 988-6738, (778) 866-9425

920 West 16th St. North Vancouver BC V7P 1R3


NEWS

한인 후보 그레이스 시어씨 경선일 확정

3

newscubemedia.com

Wednesday | May 27 2015

BC주정부, 정책 지지율 ‘추락’

“연방 총선 출마 위한 중요한 첫 관문… 한인 사회 지지 절실” 부동산·빈곤·노숙자 정책‘낙제점’ 정당 지지율서 여당이 야당에 7%p차 뒤져

그레이스 시어(오른쪽 두 번째)씨는 지난 24일 버나비 한남 수퍼에서 연아 마틴 상원의원(오른쪽)과 함께 한인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뉴스큐브

캐나다 한인 최초의 연방하원의원 에 도전하는 그레이스 시어(Grace Seear·한국명 조은애)씨의 경선일 이 오는 7월 4일로 확정됐다. 장소 와 시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버나비 사우스 선거구의 보수당 (Conservative) 공천 후보로 나서는 시어씨는 이날 열리는 경선 투표를 통해 오는 10월에 있을 연방 총선의

출마 여부가 결정된다. 시어씨는 지난 주말 버나비 한남 수퍼와 아씨 마켓 등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경선을 위한 막바지 당원 모집과 홍보에 박 차를 가했다. 한편 경선 투표에는 버나비 사우 스 선거구에 거주하면서 보수당원 으로 가입한 주민만 참여할 수 있다.

캐나다 시민권 또는 영주권 소지자 로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당원에 가입할 수 있으며, 15달러의 가입 비가 든다. 당원 가입과 경선에 대한 자세한 사 항은 전화(778-952-8841) 또는 이 메일(votegraceseear@gmail.com), 공식 홈페이지(www.graceseear.ca) 뉴스큐브 를 통해 알 수 있다.

‘다람쥐 때문에’고속도로서 차량 4대 연쇄추돌 BC주 나나이모의 한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나타난 다람쥐 때문에 연쇄 추돌 사고가 났다고 CBC 방송이 25 일 전했다. 사고는 지난 22일 오전 8시 30분쯤 수 피리어 로드 인근 아일랜드 고속도로 선상에서 발생했다. 나나이보 연방경찰

에 따르면 이날 50대 운전자는 고속도 로에 다람쥐가 지나가는 것을 발견, 급 정거했다. 그 순간 뒤따라오던 푸드 트 럭 1대와 픽업 트럭 2대가 잇따라 후면 을 들이 받으면서 순식간에 4중 추돌 사 고로 이어졌다. 이날 사고로 다행히 부 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 4대 가

100일이 넘게 북한에 억류된 임현수 목사 연합뉴스DB

석세스 한국어서비스

운데 1대가 심하게 파손되고 잔해 청소 작업으로 고속도로의 통행이 한때 통제 됐다. 경찰 관계자는 “제한속도가 시속 110km에 달하는 고속도로에서 급정거 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한 일로, 심각한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반드시 뉴스큐브 피해야 한다”고 했다.

BC주정부가 부동산과 빈곤, 노 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 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진단 이 제기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인사이트 웨스트(Insights West)가 BC주 성 인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6 일 발표한 설문결과를 보면, 부동 산·빈곤·노숙자 문제를 해결을 위한 BC주정부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가 올 들어 최저치인 15%를 기록하면서 D 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주정부의 투명성(15%), 숙련 인력 부족(19%) 등 정책도 동일한 D등급을 받았으며, 이어 사업과세(21%), 교육(21%), 환경 (26%), 보건(26%) 관련 정책은 줄 줄이 C등급을 받았다. 반면 가장 높은 등급을 받은 부문은 범죄 및 공공 안전 부문 (34%)과 경제·일자리 창출 부문 (32%)로 B등급을 받았다.

뉴스큐브

스탠리 파크서 20대 남성 추락해 숨져 스탠리 파크에서 20대 남성이 추락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밴쿠버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0분경 밴쿠버 스탠리 파크 사이워시 락(Siwash Rock) 인근 방파 제에서 23세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메를리스 트레

일에서 열린 밤샘 파티에 참가했다 방 파제 밑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목격 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 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또 숨진 남성 의 명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BC 검시청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뉴스큐브

Immigrant Settlement & Integration Program (ISIP)

Active Engagement & Integration Project (AEIP)

이민자 정착 및 융화 프로그램

이민자 대상 출국전 프로그램

박정임 604-323-0901 veronica.park@success.bc.ca 그랜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3) john.song@success.bc.ca 버나비 사무실 송지영 스텔라 김 604-936-5900 stella.kim@success.bc.ca 코퀴틀람 노스로드 사무실 604-468-6105 Lillian.Kim@success.bc.ca 코퀴틀람 핸더슨 사무실 김정하 604-588-6869 (교환 111) esther.chang@success.bc.ca 써리 사무실 장기연

서울

Labour Market Services 써니 윤 604-468-6003 sunny.yun@success.bc.ca 코퀴틀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9) gina.hong@success.bc.ca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사무실 지나 홍 유니스 김 604-231-3344 (교환 106) Eunice.kim@success.bc.ca 랜딩 후 정착서비스

비씨 정착서비스 제시윤

Business Immigrant Intergration Support (BIIS) 이민자 창업 지원센터

취업을 위한 정보, 정보,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남현정

604-558-4909 (교환 116) chelsea.nam@success.bc.ca

다문화 초기 아동 발달 프로그램 604-468-6101 Eunju.kim@success.bc.ca

Counselling 한국어 심리상담 서비스 임혜윤

Job Options BC

604-559-3002 (한국어 4번) Jessie.yoon@success.bc.ca

Multicultural Early Childhood Development 김은주

혹은 이곳 생활에서 가족,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02-757-8987 aeipseoul@success.bc.ca 네이버카페 cafe.naver.com/successseouloffice

British Columbia Settlement Services (BCSS)

노동시장 전문 상담 및 교육 서비스

밴쿠버지역에 정착하시면서 궁금한 것이 있으십니까?

광역밴쿠버 여러지역에, 한국직원들이 여러분이 필요한 것을 도와드립니다.

한편 ‘만약 내일 당장 선거가 치 러진다면 어느 정당을 지지하겠 는가’라는 질문에는 제1야당인 BC신민당(NDP)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자가 43%로 지난 12월 조사 때보다 3%p 상승했다. 반면 집권 당인 BC자유당(BC Liberal)을 선 택하겠다는 응답은 37%를 기록 했다. 마리오 캔세코 인사이트 웨스트 부사장은 “지난 2년동안 BC주정 부에 대한 주민들의 부정적인 시 각이 반영된 것”이라며 “빈곤과 투명성 등과 같은 문제에 대한 여 당 지지자들의 실망감을 보여주 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경제지 비즈니스인밴쿠버의 의 뢰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지난 16~19일 온라인 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 95%에 표 본오차는 ±3.5%포인트다.

604-468-6100 Heiin.lim@success.bc.ca

취업훈련 프로그램 (영어로 진행)

Settlement Workers In Schools (SWIS)

• Job Options BC – 버나비/코퀴틀람 www.success.bc.ca/joboptionsbc 버나비 604-433-5538 / 코퀴틀람 604-468-6020

학교내 정착 상담 (메이플 리지)

• Job Options BC Urban Older Workers 버나비/코퀴틀람/써리 www.success.bc.ca/joboptionsbcuow 버나비 640-599-8818 / 코퀴틀람 604-468-6607 / 써리 604-498-1079

김미나

604-466-6555 minna.kim@success.bc.ca


4

newscubemedia.com

NEWS

Wednesday | May 27 2015

SFU, 국내 대학 최초‘비트코인’결제 허용

26일부터 SFU 캠퍼스 내 교재 및 교구 등 물품 구입 시 비트코인 결제가 가 능해진다. SFU 제공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Simon Fraser University·SFU)에서 디지털 가 상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결제를

허용하기로 했다. 캐나다 국내 대학 가운데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한 사례 는 이번이 처음이다.

25일 SFU는 보도자료를 통해 학내 교재, 교구, 기타 물품 등을 구매하는 데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FU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혁 신이라 불리는 디지털 화폐를 학생들 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게 기회를 제 공하자는 취지”라며 비트코인의 결 제 허용 배경을 설명했다. SFU는 비트코인 결제가 시작되는 26일부터 27일까지 버나비와 밴쿠 버, 써리의 캠퍼스 내 서점에서 각각 기념식을 열고, 이날 비트코인 결제 를 이용해 20달러 이상 책 등을 구 매하는 학생 100명에게 5달러 상당 의 상품권 등을 나눠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SFU는 아울러 이들 캠퍼스에 비트 코인 자판기(AVM)를 곧 설치해 운영 뉴스큐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밴쿠버, 살기는 좋지만 끔찍하게 지루한 도시” 이코노미스트의 여행 칼럼니스트의‘이색 주장’눈길 “밴쿠버가 살기 좋을지는 몰라도 재미는 없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한 칼럼니스트가 블로그에 올린 글 이 화제가 되고 있다. ‘걸리버(Gulliver)’라는 필명의 이 칼럼니스트는 지난 21일 이코노미스 트 블로그에 게재한 글을 통해 많은 도시들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 해 노력하고 있지만, 흥미를 끌기에 는 부족하다고 했다. 걸리버는 그 예로 뉴욕을 들었다.

그는 “뉴욕 미트패킹 지구의 주택 개 발로 여피족과 성매매 여성을 거리 에서 몰아내면서 거리는 안전해졌지 만, 뉴욕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즐거 움은 사라졌다”며 “런던의 튜브도 뉴 욕과 비슷한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했다. 걸리버는 이어 살기 좋은 도시에 매 번 상위권에 드는 밴쿠버와 비엔나, 제네바를 “살기는 좋을지 몰라도 ‘끔찍 하게 지루한(mind-numbingly boring)’ 도시”라고 표현했다.

그는 “생각을 제대로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리오보다 비엔나를, 파 리보다 밴쿠버를 우위에 둘까”라며 오히려 물음을 던졌다. 걸리버는 “치안 수준, 대중교통의 편의성, 부동산 상황 등만을 살기 좋 은 도시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정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며 그 도시만의 매력을 보여주는 기준을 도 입해 순위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주장했다. 뉴스큐브

밴쿠버 아쿠아리움 돌고래 ‘해나’ 수술에도 불구, 결국 숨져

Vancouver Aquarium 제공

밴쿠버 아쿠아리움의 돌고래가 수술까지 받았지만 결국 죽음을 맞 아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5일 밴쿠버 아쿠아리움은 21살 낫돌고래 ‘해나(Hana)’를 살리기 위해 지난주 수술까지 진행했지만 24일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밴쿠버 아쿠아리움은 위장질환으 로 음식을 거부해오던 해나의 수술 을 결정했다. 지난 21일 수술을 받 은 해나는 수술을 마치고 증세가 호 전되는 듯 하더니 24일 상태가 다 시 악화되면서 숨졌다. 해나는 지난 2003년 일본 어선의 그물에 포획된 뒤 일본 에노시마 수

www.NEWSCUBEMEDIA.com 뉴스큐브는 매주 수요일 과 금요일 발행됩니다.

광고문의 604.492.1442

족관에 있다가 2005년 밴쿠버 아쿠 아리움으로 옮겨졌다. 당시 해나는 어망에 걸려 상처를 입은 상태였다. 밴쿠버 아쿠아리움은 어망으로 인한 상처로 해나가 야생에서 생존 할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 방류를 보류하고 아쿠아리움에서 집중 관 리를 해왔다. 해나의 죽음으로 밴쿠버 아쿠아 리움에 남은 낫돌고래는 27살 ‘헬 렌(Helen)’만 남았다. 헬렌 역시 해 나와 같은 때 일본에서 포획돼 밴 쿠버 아쿠아리움에 옮겨져 관리를 받고 있다. 뉴스큐브


NEWS

newscubemedia.com

Wednesday | May 27 2015

캐나다 中도피사범 송환에 협조… ‘여우사냥’ 쾌거 “국외 도피사범 불법재산‘분할’반환 하는 협정도 체결 예정”

싱가포르에서 최근 송환된 중국 경제사범

미국과 함께 중국인 국외도피 범죄 자의 ‘천국’으로 꼽혀온 캐나다가 이 들에 대한 체포와 본국 송환에 적극 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26

일 보도했다. 가이 세인트-자크 주중 캐나다 대 사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캐나다와 중국은 캐나다로 도피한 중국인 범죄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

연합뉴스 자료사진

해 서로 협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도 피자들 안식처가 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이 일단 도피사범으로 확인되면 우리는 조사에 착수하고

스카이트레인 선로 화재로 한때 운행 중단… ‘출근길 대란’ 스카이트레인 엑스포라인이 선로 화재로 한때 운행이 중단되며 시민들 이 불편을 겪었다. 22일 트랜스링크에 따르면 전날 오 후 11시쯤 메인 스트리트역 인근 선 로에서 정기 정비 작업을 하던 중 불 꽃이 가이드웨이에 있던 새 둥지로

튀면서 불이 났다. 불은 스카이트레인에 정보를 전달 하는 통신 케이블에 옮겨 붙었고, 케 이블 1m 가량이 손상됐다. 트랜스링 크는 이를 복구하기 위해 통신 시설 을 차단했다. 이로 인해 22애비뉴역~ 워터프론트역 사이 양방향이 다음날

오전까지 중단됐다. 이 여파로 스카이트레인을 이용하 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운행이 중단된 구간 사이를 운행하는 버스를 긴급 투입했지만 출근길 몰려드는 시 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 이었다.

캐나다 법무부와 접촉해 (중국 송환 을 위한) 법적 절차를 밟게 될 것”이 라고 덧붙였다. 중국과 캐나다는 앞으로 수개월 내 에 국외 도피사범의 불법재산을 ‘분 할’(반환)하는 협정도 체결할 예정이 라고 소개했다. 세인트-자크 대사는 “협상은 이미 완료된 상황”이라며 이 협정은 캐나 다에서 몰수된 중국인 도피사범의 자산을 양국이 분할하기 위한 법적 인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언론들은 캐나다가 중국인 도 피사범 송환에 적극 협력하기로 한 것은 지난해부터 잇따라 추진되고 있는 국외도피 경제사범 검거작전인 ‘여우사냥’(獵狐), 국외도피 부패사범 검거·장물 회수 작전인 ‘천망행동’( 天網行動) 등의 쾌거라는 평가를 내 놓는다. 캐나다는 미국 등과 함께 중국인 국 외도피 범죄자들이 가장 많이 은신 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중국 반(反)부 패 당국이 지난달 말 공개한 국외도 피 범죄자 100인 명단을 보면 이들이 도피지역으로 선택한 국가는 미국이 4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캐 연합뉴스 나다로 26명이었다. 스카이트레인의 운행은 22일 정오 가 되어서야 정상 운행됐다. 한편 더그 앨랜 트랜스링크 최고경 영자(CEO)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 흔치 않은, 기괴한 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며 “예기치 않았던 사고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 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뉴스큐브

코퀴틀람 센터 쇼핑몰 주차장서 대낮 총격 코퀴틀람 센터 쇼핑몰 주차장에 서 총격이 발생했다. 코퀴틀람 연방경찰(RCMP)에 따 르면 22일 오후 3시경 코퀴틀람 센 터 쇼핑몰 주차장에서 주차되어 있 는 SUV 차량에 있던 운전자가 괴 한이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 됐다. 운전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괴한은 총을 쏜 후 차량을 이용 해 도주했다. 괴한의 연령대나 신체적 특징, 도주에 이용한 차 량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 조사로 바넷 하이웨이와 코 퀴틀람 센터 사이 주차장의 출입 이 통제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이 계획 된 범죄인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경찰은 또 사건을 목격했거나 사 건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코 퀴틀람 경찰(604-945-1550·파일 넘버 2015-16067)에 신고해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총격이 발생한 곳은 많 은 시민들이 구경을 나온 ‘하트 앤 스트로크 파운데이션’의 기부 행사 가 열리고 있던 장소와 멀지 않은 뉴스큐브 곳으로 알려졌다.

밴쿠버 소식 알림이 유익하고 재밌는 밴쿠버 소식 알려드립니다! 뉴스큐브 페이지를 팔로우하세요!

“재미없는 수업, 껍데기 공부는 가라” 숀 킴 선생님과 함께 하는 즐거운 영어! 점수 확 올리는 시험 영어! 강남 이익훈 어학원(서초동) TOEFL & TOEIC 강의, 건국대학교 TOEIC Speaking 강사, 메가스터디 TOEFL 동영상강의 대표강사 등을 역임 한 숀 킴 선생님이 CLC 코퀴틀람 러닝센터에서 강의를 시작합니다. 숀 킴(한국명 김승현) 선생님은 한국의 유명 어학도서 전문 ‘넥서스 출판 사’에서 여러 권의 TOEIC, TOEFL 책을 펴낸 저자이기도 합니다.

최고 강사와 TOEFL 점수 최고로 올리기 TOEFL TOEIC 고득점 완성반 숀 킴 선생님이 특별 지도하는 TOEFL 고득점 완성반을 접수중입니다. 실제 TOEFL 시험이나 모의테스트 점수가 있는 G9-G12 학생을 우선 으로 상담 후 클래스 만듭니다. TOEIC 단기 집 중반에서 마지막 고득점 찬스를 노리세요.

604.838.3467

카톡 clc911 이메일 starlee07@naver.com CLC 코퀴틀람 러닝센터 #10-1161 The High St. Coquitlam

한 달에 영화 한 편 끝내면 어느 새 영어가 술술~~ 재밌게 즐기며 배우는 스크린 영어 교실 강남에서 이미 입증된 성인들을 위한 정말 재 미있게 배울 수 있는 숀 킴 선생님의 스크린 영 어강좌를 엽니다. 영어 초보자도 즐겁게 영화 를 보며 배울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커리큘럼 으로 배우고 바로 몰에 나가서 써먹을 수 있는 영어. 회화에 유용한 난이도별 영화를 매월 한 편씩 보며 듣고 따라 하면 어느 새 말문이 틔는 듣고 말하는 영어입니다.

***5월 강의 수시 접수중 일정 월/수/금 오후 4:00-6:00, 6:30-8:30

5

일정 월/수/금 오후 12:30-2:00


6

newscubemedia.com

NEWS

Wednesday | May 27 2015

국내 최대 전력사, 수만불 요금 남발‘최악 행정’ “공사가 요금 행정 잘못의 성격과 내용, 정도에 대해 은폐로 일관했다” 캐나다 최대 전력공사인 온타리오 주의 ‘하이드로 원’이 주민들에 수천 만 달러 짜리 요금 고지서를 오류로 남발하는 엉터리 행정을 저질러 온 것 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온타리오주 고충처리위원회는 25일 지난 수년간 하이드로원에 대해 터져 나온 주민 불만 사례 1만 700건의 조 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고 캐나다 통신이 전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하이드로원은 새 로 도입한 컴퓨터 시스템의 오류로 엉 터리 요금을 부과해 주 내 10만여 가 구가 피해를 본 것으로 밝혀졌다. 하이드로원은 캐나다 최대 발전 및 전력 공급 공사로 최근 들어 민영화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을 빚고 있다. 조사 결과 지난 2013년 5월 은행 자 동이체 방식으로 요금을 납부하던 한

노인이 요금 고지서를 이상하게 여겨 자동이체를 정지시키자 공사 측이 1 천만 달러(약 900만 원)를 자신의 계 좌에서 차압하고 나선 것으로 드러 났다. 그러나 실제 그의 정상 요금은 778 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결론이 났 다. 또 지난 2013년 6개월간 요금 고 지서가 날아오지 않다가 갑자기 1만 8천 캐나다달러를 내라는 황당한 통 보를 받은 한 주민은 결국 56달러 35 센트만을 내도록 조정됐다. 그런가 하면 한 달에 200 캐나다달 러 가량을 내던 80대 노인에게는 갑 자기 9천 캐나다달러 짜리 요금 고지 서가 한꺼번에 3개나 날아들었고 3 년간 요금으로 부과된 7만 3천385 캐 나다달러 짜리 고지서가 절반으로 줄어들기도 했다. 공사는 그러나 주민 불만이 높아지

자 컴퓨터 오류와 행정 잘못을 고의 로 은폐하고 거짓 보고로 감독 당국 이나 고충처리위원회를 속여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안드레 마린 위원 장은 “공사가 요금 행정 잘못의 성격 과 내용, 정도에 대해 은폐로 일관했 다”며 “이로 인해 고객서비스에 최악 의 재앙을 불렀다”고 밝혔다. 공사측은 이의를 제기하는 주민들 에게 전기를 끊겠다는 협박을 일삼 기도 했으나 이는 공사 규정에도 어 긋나는 처사였다고 마린 위원장은 지적했다. 그는 현재 공사 지분의 60%를 민간에 매각, 민영화하는 방 안이 제기되고 있다고 상기하고 민 영화가 현실화할 경우 이런 부조리 를 감독, 규제할 방안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식품 유통업체 티-브라더스, 한국 수협중앙회와 업무협약 체결 건멸치, 오징어, 굴비, 갈치 등 총 28종 공급

연합뉴스 T-Brothers 제공

주캐나다대사관, 한국축구대표팀 투숙 호텔요리사 대상 한식요리강습 워크숍 개최 주캐나다대사관(대사 조대식)은 26일 오타와 델타호텔 주방에서 호텔요리사들을 대상으로 한식요리강습 워크숍을 개최했다. 캐나다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축구대 표팀는 3차전을 치르기 위해 이 호텔에 머물 예정이다. 주캐나다대사관 제공

한국의 90개 지역 수협을 대 표하는 수협중앙회(상임이사 공노성)와 밴쿠버 식품유통업 체 티-브라더스(T-Brothers· 사장 이계오)가 지난 19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6일 티-브라더스에 따르면 수협중앙회는 이번 업무 협약 을 통해 총 28종의 한국산 수산 물을 티-브라더스를 통해 캐나 다 시장에 지속적으로 공급키 로 했다. 수협중앙회가 캐나다 시장에 공급할 수산물에는 건멸치, 반 건오징어 등 수협 가공품 20종

과 선동오징어, 굴비, 갈치 등 수산물 원품 8종 등이 포함됐 다. 티-브라더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한국 내 명품 브랜드이자 이미 캐나다 시장 에서도 검증된 바 있는 질 높은 수산물을 교민 사회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최근 한국 내 제품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중국 등 외국인들의 한국수산물 에 대한 선호도 증가 등에 힘입어 다각적인 해외진출을 노력하고 뉴스큐브 있다.


NEWS

newscubemedia.com

Wednesday | May 27 2015

180만 외국인·유학생 외환송금 시장 활짝

은행에서만 할 수 있었던 외환송금 이 증권·보험사는 물론 핀테크 업체를 통해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외국인 체류자, 해외 유학생 등 주요 고객층이 180만명 이상인 외환송금 시장 문호 가 활짝 열리는 셈이다. 경쟁업체가 많아지는 만큼 송금 수 수료가 크게 낮아지고 절차 또한 간편 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외환송금을 포함해 그동안 은행에만 허용했던 외환업무 상당 부분을 비은 행권에 개방하는 등 외환거래 관련 규 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우선 소액의 외화 송금·수취 업무를 하는 ‘외환송금업’ 도입을 검토 중이다. 현행 외국환거래법상 외환송 금은 은행의 고유 업무다. 이 법을 고 쳐 ‘외환송금업’ 면허를 취득하는 사업 자라면 누구나 관련 영업을 할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이다. 핀테크 업체가 외환 송금업자가 되면 카카오톡·라인 등 모 바일앱을 이용해 집이나 직장에서 간 편하게 외국으로 돈을 보낼 수 있다. 해외에선 이미 트랜스퍼와이즈·커 런시페어 등 금융기관을 통하지 않고 도 외환송금을 하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10만원

을 보내려는 사람과 미국에서 한국으 로 같은 액수를 보내려는 사람을 연결 하는 ‘P2P(개인 대 개인)’ 방식도 도입 됐다. 그러나 국내법에서는 금융회사 만 외국환업무를 할 수 있어 핀테크 업 체들의 활동이 막혀 있었다. 외환송금 문호 개방으로 가장 기대 되는 효과는 송금 수수료 인하다. 국내 은행에서 외화송금을 하려면 은행과 중개은행 수수료를 내야하고 상대방이 돈을 찾을 때 해외 현지은행 수수료를 또 내야 한다. 보통 100만원 을 해외 송금하면 수수료가 5만원 정 도 든다. 은행을 최소 3곳 이상 거치다 보니 이체가 완료되기까지 걸리는 시 간도 3일가량 걸렸다.

증권·보험·핀테크업체에도 개방…수수료 낮아질 듯 국내 영업을 준비하는 핀테크 업체 들은 외화송금 서비스 수수료를 시중 은행의 10분의 1 수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런 전략에 위기의식을 느낀 은 행도 수수료를 덩달아 떨어뜨릴 가능 성이 있다. 정부는 외환송금업자의 송금 범위를 개인 간 소액거래로 제한할 전망이다.

신차.중고차 판매/리스/장기렌트

행사 알림터

기업 거래로까지 범위를 넓히면 송 금 규모가 지나치게 커져 ‘환치기’ 우 려가 있고 소액 거래 수요가 크다고 판 단한 데 따른 것이다. 국내 외환송금 수요자는 이주노동 자·결혼이민자 등 체류 외국인 158만 명(2013년 기준)과 외국에서 공부하는 한국인 유학생 22만명(2014년 기준) 등 180만명 이상이다. 기재부 관계자 는 “소액 외환송금의 범위를 어느 정 도로 정할지 논의 중”이라며 “일본은 2010년 법을 개정해 송금업자가 건당 100만엔(약 900만원)까지 외환송금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행사 알림터’는 한인 교민들에게 행사, 세미나 일정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무료 게재를 원하시는 개인 또는 단체·기관에서는 이메일로 이름과 일시, 장소 등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 info@newscubemedia.com

행복문화마당 ¤ 9523 CAMERON ST. BURNABY

☎ 604)420-2788

유니세프, 북한어린이, BC아동 병원을 돕는 행복문화마당이 매 주 토요일 오후1시 카메론 버나 비도서관에서 열리며, 교양강좌 외과전문의 닥터박영신의 건강 강좌, 영어회화, 노래교실, 라인 댄스 등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환 영합니다.

100만원 송금때 은행 5만원… 2015 5 30 해오름 한국문화학교 장

핀테크업체 5천원 수준 전자지급 결제대행업자(PG)에 대해 외국환업무를 허용하는 방안도 논의 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중국 관광객이 국내에서 물건을 살 때 중국 최대 온라 인 결제시스템인 알리페이를 이용, 손 쉽게 결제할 수 있다. 내국인이 외국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살 때도 PG사를 통해 외화로 물건값을 치를 수 있게 된다. ‘직구’와 ‘ 역(逆)직구’ 모두가 한층 간편해진다 는 뜻이다. 정부는 외화거래 규제를 완화하는 동시에 불법거래를 걸러내기 위한 감 시 수위를 높일 계획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해외 송금 수수료 절감, 절차 간소화 등 규제 완화의 장 점이 있지만 자금 세탁 수단으로 악용 될 가능성도 있다”며 “규제를 푸는 대 신 외화 자금 모니터링를 강화하고 규 정 위반 시 제재도 강화할 계획”이라 연합뉴스 고 말했다.

학금 모금 바자회 ¤ 525 Ascot st. Coquitlam ☎ 778-

889-2797

시간:오전 11시 부터 오후 4시까 지 / 물품 기증:위 장소 및 전화 (778 889 2797)에 기탁. / 판매품 : 가정용품, 옷, 가구, 장난감, 책, 음식 등등 / 금년 성인 입양인들 의 장학금 조성을 위한 바자회를 엽니다. 부디 해오름 문화 학교의 장학금 모금에 참여해 주시면 감 사하겠습니다. 2015 6 1 병무행정 설명회 ¤ 1320 E.Hasting St. Vancouver ☎

604-442-8806

오후 4시 / 병역이행 전 과정 및 각 종 병역제도 개관, 복수국적자·영 주권자 등 재외국민 관련 병역제 도 집중 설명, 영주권자 등 입영희 망원 제도 안내 2015 6 3 석세스 한국어 무료 워크 샵 : 이력서 작성과 구직전략 ¤ 써리 길포드 도서관 15105 105th

Ave, Surrey ☎ 778-237-1806

시간:오후 12:30–2:30 / 내용:자 기 점검 및 진로계획, 구직기술 개 발 (이력서, 커버레터 작성요령, 인 터뷰 준비), WorkBC효과적으로 이용하기, 도서관 취업정보 이용, 질의 응답 2015 6 11 대한민국 광복70주년 기

념 전통축제 한마당 ¤ Centennial Theatre 2300 Lons-

dale Ave. North Vancouver ☎ 604790 -8762

시간:오후 7:30 / 한국전통예술원 에서는 대한민국 광복 70주년 기념 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들을 초 청하여 전통예술(탈춤,사물놀이,무 용) 공연을 실시합니다.

새차/중고차 판매 및 리스 장기렌트 중고차 예약매입

http://www.mkautosales.com

전통의

무궁화 자동차 정부 공인딜러 No.25262

M.K Auto(무궁화자동차)는 밴쿠버 코퀴틀람 한인 타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13여년간 많은 현지인 고객 및 교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성장한 가장 오랜 전통의 건실한 한인 자동차 판매 업체입니다.

604.377.0119 778.883.4989

장태일 카톡ID orajti

정하성 카톡ID mkauto

한국에서 걸때 070.8221.8630

335 North Road, Coquitlam, BC Canada V3K 3V8 버나비 한남마트 건너편(국제, 제일 자동차 옆) E-Mail orajti@msn.com

7


8

newscubemedia.com

PEOPLE

Wednesday | May 27 2015

“2부투어 3년간 캐디하신 아버지께 감사” 유럽프로골프투어 BMW PGA 챔피언십 우승 안병훈 “3년 동안 2부 투어 뛰는 동안 아버 지가 제일 고생하셨죠.” 유럽프로골프투어 BMW PGA 챔피 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안병훈(24)은 누구보다도 아버지 안재형씨에게 고 마움을 전했다. 안병훈은 25일 연합뉴스와 한 전화 인터뷰에서 “2부 투어에서 고생도 했 지만 거기서 쌓은 경험 덕에 우승하게 됐다”며 “아버지께서 캐디를 해 주시 느라 고생 많이 하셨다”고 말했다. 이미 알려진대로 안병훈의 아버지 재형씨는 1988년 서울올림픽 탁구 메 달리스트다. 안병훈은 오는 10월 한국 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은 물론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도 한국 대표 로 출전, 아버지의 뒤를 이어 메달을 따고 싶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안병훈과의 일문일답. 2009년 US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과 이번 우승 사이 무엇이 가장 달라졌나.

▲ 드라이버 샷이나 아이언샷, 퍼트 모두 좋아졌다. 2009년 당시에는 골 프를 잘 모르고 쳤다면 유럽에서 2부 투어를 뛰면서 경험이 많이 쌓였다. 그 덕에 우승까지 한 것 같다. 이번 BMW PGA 챔피언십에서 장타가 돋보였다. 비거리는 어느 정도인가

▲ 드라이버샷은 평균 300∼310야 드까지 나간다. 3번 우드의 경우 280∼285야드 정도 비거리가 나온다. 2011년 프로 전향 후 미국이 아닌 유럽 을 택했다.

▲ 몇 차례 미국프로골프(PGA) 투 어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했지만 뜻대 로 되지 않았다. 그래서 유럽으로 눈 을 돌렸는데 좋은 선수와 좋은 코스가 많아 만족한다.

레지던츠컵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다면 영광이다. 올림픽은 아버지께 서 메달리스트여서 더더욱 나가고 싶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메달을 꼭 따고 싶다.

다음 대회가 로리 매킬로이가 주최하

고 싶다.

는 아일랜드 오픈이다. 특별한 각오가

한국에서 안병훈이 우승하도록 많은 분

있다면.

들이 응원했다.

▲ 매 대회 그렇듯이 특별한 목표는 없다. 비록 오늘 우승을 했지만 다음 대회의 우선 목표는 컷통과다. 그 다 음에 성적이 좋다면 우승을 노리는 거다. 이번 우승으로 달라진 것은 없 고 하던대로 하면서 좋은 성적을 내

▲ 저도 많은 분들이 응원했다는 것 을 알고 있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 줬으면 좋겠다. 아직 한국 대회 에 출전할 스케줄은 잡혀 있지 않지만 기회가 된다면 한국 대회에 나가 한국 연합뉴스 팬들에게 인사하고 싶다.

하지만 정규 투어로 가지 못하고 2부 투 어에서 3년간 뛰었다.

▲ 대회 장소를 이동할 때마다 자동 차를 렌트하고 숙박 시설을 잡는게 힘들었다. 무엇보다도 3년 동안 아버 지께서 캐디를 하시느라 힘드셨다. 이번 우승 때 누구보다 고마운 분이 아버지셨다. 올해 정규투어에서 진출하고 나서 는 아버지가 캐디를 보시지 않는다.

최종목표는 미국투어… 올림픽도 나가 아버지처럼 메달 따고 싶다

미국 투어 진출 계획은 없는가.

▲ 물론 최종 목표는 미국 투어다. 지금 세계랭킹이 54위인데 50위 안으 로 끌어올리면 메이저대회를 포함해 대다수 대회에 나갈 수 있다. 세계랭킹이 54위로 상승하면서 프레지 던츠컵과 올림픽 출전에 대한 기대도

영국 잉글랜드 서리주 버지니아 워터에서 끝난 유럽프로골프투어 BMW PGA챔피언십 우승자 안병훈(가운데)은 탁구 선수 출 신 안재형(오른쪽)-자오즈민을 부모로 둔‘스포츠인 2세’다. 사진은 지난 2009년 9월 한국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안병훈 가족. 연합뉴스

있을텐데.

▲ 물론이다. 올해 10월 열리는 프

로터스 행복한 보금자리의 성실한 안내자가 되고자 합니다.

부동산

캐나다 부동산 투자/주택 매매 전문 Real Estate Specialist

lotuschung.com 604.724.7593 집

lotusb@sutton.com lotuschung1@gmail.com Interpreter . Insurance & Finance Consultant . Legal Service Broker


HEALTH

9

newscubemedia.com

Wednesday | May 27 2015

자꾸 깜빡’ ‘날씬한데 뱃살 나온 사람’vs‘비만이나 허리 가는 사람’ ‘더울수록 고온이 기억력 장애↑

“뱃살이 비만보다 더 무서워”…윗몸일으키기는 도움 안돼

대체로 날씬한 편인데 뱃살이 나온 사람과 비만 판정까지 받았는데 상대 적으로 허리가 날씬한 사람 가운데 누 가 더 건강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비만이지만 비교적 허리가 가는 사람 이 더 건강하고 오래 산다. 22일 미국의 유명 의료기관 메이요 클리닉의 2012년 비만 관련 연구를 보면 ‘체질량지수’(BMI)는 정상 범위 이지만 허리둘레가 굵은 사람은 의학 적으로는 비만 판정을 받았지만, 상대

적으로 가는허리를 가진 사람보다 일 찍 사망할 가능성이 컸다. 뱃살 즉 ‘복부비만’이 그만큼 해롭다 는 얘기다. 복부비만은 주로 내장 비 만에서 비롯되는데 우리 몸속에 흔히 존재하는 체지방과는 전혀 다르다. 특히 내장비만은 사람의 몸 전반에 걸쳐 염증이 발생할 확률을 높이는데, 이는 곧바로 갖가지 질병에 걸릴 가능 성을 키운다. 그렇다면, 날씬한 사람들이 가능한

한 체중은 유지하면서 뱃살만 ‘원포인 트’로 제거하는 방법은 없을까. 뱃살 을 빼려다 체중이 너무 빠져 지나치게 말라 보이는 게 많은 사람의 고민이기 때문이다. 역시 결론부터 소개하자면 효과적 인 방법이 있다. 내장비만은 유독 운 동에 취약하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 다. 앨라배마대학의 게리 헌터 교수는 미국의 일간 뉴욕타임스에 “(획일적 이지 않은) 불규칙적이고 복합적인

미국 최장수 노인 건강비결은 `적당량의‘규칙적 음주’ 미국내 최장수 노인의 건강·장수 비결은 무엇일까. 네브래스카 주(州) 네브래스카 시티에 사는 마크 베런즈 는 올해로 110세다. 그는 주 내에서는 물론 미국 전역에 걸쳐 공인된 최장 수 노인이다. 미국 언론은 22일 베런즈의 딸이 현

지 언론에 전한 장수 비결을 관심 있 게 소개했다. 베런즈의 딸이 현지 언 론에 밝힌 건강·장수 비결이 다름아 닌 규칙적인 음주였기 때문이다. 그녀는 “아버지는 항상 주변 사람들 에게 ‘내 장수 비결은 매일 오후 3시 에 캔맥주 하나를 빠지지 않고 마시

는 것’이라고 말해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아버지는 평소 거의 약을 먹지 않는데, 그래선지 아버지는 늘 ‘ 캔맥주가 내 장수의 약’이라는 농담 까지 곁들인다”고 덧붙였다. 베런즈의 경우처럼 적당량의 술이 건강이나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이종은 음악 학교 우수한 교수진으로 자녀분들을 보다 예술의 세계로 다가갈 수 있도록 약속 드리며,

Music Industry 에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T 604.782.0396 F 604.985.2179 Safeway

TD

Jimoco Cafe

결과는 그간 여러 차례 나왔다. 2011년 스페인에서는 적당량의 맥 주는 당뇨와 고혈압 위험을 줄이고, 심지어 살을 빼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맥주에는 엽 산, 비타민, 철분, 칼슘 등의 성분이 들었다는 이유에서다. 1998년 핀란드에서는 하루 한 병가 량의 맥주를 마시면 신장결석 위험이 40% 정도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2010년에는 적당량의 술 을 마시면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폭음하는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는 미국 텍사스대학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 은 122세 때 사망해 미국 내 역대 최 장수 노인으로 기록된 잔느 칼망은 점심 식사때 자주 와인 한 잔씩을 마 연합뉴스 셨다고 소개했다.

HERE

Marmont St.

1064 Austin Ave, Coquitlam, B.C. V3K 3P3

연합뉴스

프로그램 소개 Diploma, Certificate

각종 RCM 이론 Theory 시험대비 (Aug.7/8 ,2015) (12주 완결)

Nelson St.

고온이 기억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 건양대에 따르면 이 대학 의대 문 민호 교수와 경희대학교 약대 오 명숙 교수팀은 열스트레스가 기억 력과 뇌 구조에 미치는 영향에 대 해 동물실험을 한 결과 이 같은 결 과를 얻었다. 연구팀은 43도의 고온 환경에 노 출된 쥐에게서 심한 인지 장애와 뇌 손상이 생기는 것을 발견했다. 기억력에 관여하는 뇌 부위(해 마)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 등 염 증매개 물질이 증가하고 뇌세포가 줄어든 것도 확인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고온에 노출됐던 쥐에 게 항염증제인 미노사이클린을 투 여하자 인지기능 손상이 완화됐다 고 연구진은 전했다. 문 교수는 “뇌 염증반응이 인지 기능 장애에 중요한 원인이라는 것을 보여준 실험”이라며 “열 스트 레스로 인한 인지기능 장애와 뇌 세포 손상은 염증반응을 억제하면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설프로그램

캐나다에서 한인이 만든 최초 음악전문대학

BMO

운동이 내장비만을 줄여줄 수 있다” 고 말했다. 내장비만을 줄이고자 음식 물 섭취를 줄이는 것도 한 방법이지 만, 그보다는 획일적이지 않게 2∼3개 운동을 섞어서 가볍게 운동하면 주로 뱃살만 빠진다. 앨라배마대학의 연구를 보면 주로 앉아서 일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1 년간 1주에 2차례’ 가벼운 운동을 하 게 했더니 전체 체지방은 2% 줄었다. 하지만, 내장 비만을 일으키는 내장 지방은 10%나 감소했다. 체형은 유 지하면서 내장 비만만 확연하게 줄어 든 것이다. 다만, 어떤 운동이 복부비만에 가장 효과적인지는 불분명하다. 일부에서 는 걷기, 조깅 등 지구력을 요하는 운 동이 효과적이라는 주장도 나오지만, 2013년의 한 조사를 보면 한가지 운 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보다는 에어 로빅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데 섞어 하는 것이 효과가 컸다. 그런데 일반인들이 흔히 복부비만 즉 뱃살을 줄이는데 효과적일 것이라 고 생각하는 ‘윗몸일으키기’는 뱃살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헌터 교 연합뉴스 수는 지적했다.

(Gr.1-Gr.7) 합창단 모집 Senior 합창단 (나이 55세 이상 ,남녀노소)

♪ 유아 교육반, 성인반, 합창방 ♪ All Instruments (피아노/현악기/금간관악기/목관악기/성악/작곡) ♪ 국악기 (가야금, 아쟁, 단소, 장구교실) ♪ 일반인들과 유학학생들을 위한 음악 전문 프로그램 (Speciallist Certificatee/Artist Certificate) *** 각 전공에 따라 보다 체계적으로 효율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0-5yr) 어머니와 함께하는 음악교실

♪ RCM (Royal Conservatory of Music),

아버지,어머니 가야금 교실

♪ Music Theory, Harmony and History, ♪ 작곡, 오케스트레이션, 편곡, 뮤직 비지니스 (매니지먼트/운영기획/제작PR) ♪ Workshop, Master Class and Redital

이/종/은 학장

가야금, 피아노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잘 알려진 학장 이종은은 북미에서 가야금으로 한국을 알리고 있 다. 1987년에 이민을 와서 UBC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피아노, 작곡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작 곡을 전공하였으며, 인간문화재 제 17호 봉산탈춤, 장구, 가야금의 양소문씨에게서 사사하였다. 또한 작곡가로서 이종은은 Pro-Musica Society밴쿠버 작곡 협회의 부회장일 뿐 아니라 캐나다 음악센터National Cadadian Music Centre 1st Korean-Canadian 작곡가 이다. 1997

캐나다 아시아 경제 협력체 정상회담에서 첫 한국계 음악인으로 동서양 작품 기념 연주 1997-2002 UBC 음대 한국음악 앙상블 지휘 및 강연 2001 캐나다 소켄음악 협회 주최 음악공연 2000-2005 Vice-President 캐나다 밴쿠버 작곡가 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2003 세계 여성 작곡페스티벌, 캐나다 작곡가로 입상 2004 BC주정부 음악 시험 감독 2007 뉴욕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 초청 연주 및 강연 2006-2012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 주관, 문화원 주관으로 20여개 북미 대학 연주 및 강연

2007-2012 아동병원, 고아원 후원 연주회 2008 외교 통상부 장관상 수상 BC주 정부 주관으로 1st 한국계 캐내디언 작곡 2012-2014 가로 뉴욕 카네기홀 작품공연 2013 밴쿠버 사단법인 한인 문화협회 회장 영국여왕 즉위 60주년 2013 쥬블리 다이아몬드 메탈 수상 2013 Ottawa주정부 초청연주 2014 초록어린이재단 창립 65주년 명예홍보대사 2014 Vancouver Symphomy Orchestra와 협연 Toronto University 초청 음악회


10

newscubemedia.com

Wednesday | May 27 2015

술집을 찾아 밤길을 헤매신 분! 반복되는 점심 메뉴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로 오세요.

저렴한 가격과 어머니의 손 맛으로 한 분, 한 분, 정성껏 모십니다. 점/심/스/페/셜/메/뉴 Lunch special

황태콩나물국밥

등뼈 김치찌개

비빔밥

차돌된장찌개와 고갈비

김치볶음밥

오징어 덮밥

불고기 덮밥

제육 덮밥

생태탕

돼지갈비정식

뚝배기 불고기

삼겹살구이정식

저/녁/메/뉴 Dinner

주당의 명소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밥 땡겨도 오세요~!

From the Char Grill

From the Griddle

고갈비

계란말이

꽁치 소금구이

해물파전

삼겹 소금구이

도토리묵무침

오징어 버터구이 양념 돼지목전지갈비

combo

A

combo

B

combo

C

$20.95

$25.95

$30.95

소주1병

소주1병

막걸리 1주전자

막걸리 1주전자

맥주 4병

맥주 4병

중택1

중택1

+

+

+

생태깜풍기

돼지껍데기

양념돼지목전지갈비

도토리묵무침

활화산치즈계란찜

순살간장치킨

두루치기

가자미튀김

순살양념치킨

중택1

중택1

중 택1

Pan Seared

돼지껍데기 매운족발 생태깜풍기 오징어볶음

combo

A

두루 치기 순살간장치킨 순살양념치킨 매운양곱창볶음 곱창볶음

From the pot

계란탕 활화산 치즈계란찜 흑염소수육 생태탕 홍어매운탕 등뼈 김치찌개 은대구목살조림 가자미 튀김 오징어무침 홍어무침 시메 사바 찐만두/튀김만두

풀타임/파트타임 웨이츄리스 모집중

주소

901 Lougheed Hwy. Coquitlam V3K 3T3

● 넓고 편리한 주차 공간 (70대)

전화번호

604.937.7576

● 코리아 타운 5분 / 스카이트레인 브레이드역 3분 거리

영업시간

오전 11시~저녁 12시 까지

● 단체 예약 대환영 (이벤트, 결혼 피로연, 각종모임 등 다양한 행사 가능)

페이스북

www.facebook.com/PochaKorea

● 2대의 대형 프로젝트 / 사운드 시스템 보유


KOREA

Wednesday | May 27 2015

2020년부터 인천공항서 강남·송파까지 한번에 간다

서울시·국토부, 인천공항철도·지하철 9호선 직결운행 2020년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공 항철도나 서울 지하철 9호선 급행열 차를 타고 여의도와 종합운동장, 송 파, 보훈병원 역까지 한 번에 오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종합운 동장역에서 보훈병원역까지 9호선 3 단계 구간이 개통되고 이후 2020년 부터 인천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 이 직결운행되기 때문이다.

26일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코레일 공항철도, 서울시 메트로 9호선 등 관계기관은 최근 회의를 열어 공항 철도와 9호선 직결시기를 2020년으 로 잠정 확정했다. 직결운행이란 한 대의 열차가 여러 노선을 직접 연결하면서 운행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여러 차례 갈아

탈 필요 없이 목적지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또 운영자는 회차 과정을 줄일 수 있어 열차 운용의 효율성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직결운행이 시작되면 인천공항역 을 출발한 공항철도 열차가 김포공 항역에서 9호선 선로로 옮긴 뒤 여 의도와 종합운동장역을 거쳐 송파 나 보훈병원 역(2018년 9호선 3단계 개통예정)까지 급행으로 한 번에 갈 수 있게 된다.

9호선 종합운동장∼보훈병원 구간 은 3월 현재 51.5%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9호선을 운영하는 서울 도시철도 공사와 코레일공항철도는 직결을 위 해 내년 각각 6량 규모의 열차 4편씩 을 발주할 계획이다. 현재 4량으로 운영되고 있는 9호선 열차가 6량으 로 늘어나면서 수송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개화 차량기지에는 이들 열차를 보수하고 정비하는 공 간이 추가로 마련된다. 이들 기관은 이런 내용을 담은 기 본 협약서를 만들기 위해 유지보수 와 배차간격, 재정부담 문제 등을 논 의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9호선 혼잡문제 해결을 위해 직결을 앞당 기는 방안을 정부와 논의하기도 했 다. 그러나 당장 직결운행을 위해서 는 새로 열차를 주문해야 하는 문제 가 있어 직결 시기가 늦어졌다. 직결 시기가 더 앞당겨질 수 있다 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국토부는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내 고 “인천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을 직결운행할 차량을 2016년에 발주 해 2019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 이라며 “차량 제작기간 단축 등 일정 을 추가로 앞당길 방안을 적극 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 직결 노선이 현재 운 행 중인 노선이기 때문에 운행시간 대를 피해서 새 열차를 시험운행해 야 하기 때문에 발주 후 준비기간이 최소한 4년은 걸린다는 게 도시철도 기술자들의 지적이다. 연합뉴스

판다로 그린 사랑의 하트 24일 서울 태평로 서울광장에서 야생동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공공미술 전시인‘1600 판다 의 세계여행 프로젝트’가 열려 판다로 하트 모양을 그리고 있다. 2008년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수공예 종이 판다 1천600개를 만들어 전시하면서 멸종 위기종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프로젝트다. 연합뉴스

newscubemedia.com

11

‘자살’ 부천 세 자매 “타살 가능성 없다”

사건현장

연합뉴스

‘부천 세 자매 동반자살 사건’을 조 사 중인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외부인에 의한 타살 가능성 은 없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지난 25 일 숨진 채 발견된 세 자매 가운데 막 내 A씨(29·여)에 대한 국과수 1차 부 검 소견 결과,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 사로 판명됐다고 설명했다. 또 A씨의 언니 B씨(33·여)와 C씨(31·여)는 추 락에 따른 다발성 손상에 의해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목이 졸려 숨 졌으나 손톱자국과 같은 반항흔은 전 혀 발견되지 않았다”며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는 혼자서도 가능하다는 것이 국과수 의견”이라고 말했다. 약물검사와 알코올 반응 등 A씨에 대한 국과수의 정밀 감식 결과는 다음 달 중순께 나올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B씨와 C씨가 A씨를 숨 지게 한 뒤 2분 간격으로 아파트 12층 에서 투신한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경찰은 정확한 자살 동기를 조사하 기 위해 A씨 등 세 자매의 금융 거래 내역과 휴대전화 통신 기록 등을 추가 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의 이 관계자는 “세 자매의 휴대전화 모두 비밀번호가 걸려 있어 통화 내역 등을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숨진 세 자매 중 B씨는 부천의 한 어 린이집에서 월급 160만원 가량을 받 으며 10년 동안 보육교사로 일하다가 지난 2월 해당 어린이집이 폐업함에 따라 실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애초 알려진 것과 달리 A씨와 C씨는 어린이집에 근무한 전력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한편 A씨 등 세 자매는 25일 오전 4 시께 경기도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모 두 숨진 채 발견됐다. B씨와 C씨는 이 아파트 1층 주차장 바닥에서, A씨는 12층 자신의 집 안방에서 숨졌다. 세 자매의 모친 D(62)씨는 경찰에서 “풍족한 형편은 아니지만 빚이 있는 것도 아니”라며 “자매가 생활고로 극 단적인 선택을 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연합뉴스 고 말했다.


12

newscubemedia.com

KOREA

Wednesday | May 27 2015

OECD“회원국 빈부격차 사상 최대” 한국 노인 빈곤율 1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의 빈부격차가 사상 최대로 커졌다. 특히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OECD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보 고서를 보면 2012년 34개 회원국의 부유층 상위 10% 평균 소득은 빈곤 층 하위 10% 평균 소득의 9.6배에 달 했다. 이는 1980년대 7배, 2000년대 9 배에서 꾸준히 격차가 커진 것이다. 한국은 2013년 이 비율이 10.1배로 OECD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영 국, 일본도 약 10배였으며 미국은 19 배로 소득 격차가 컸다. 반면 덴마크, 벨기에, 노르웨이, 독일, 네덜란드 등 서유럽과 북유럽 국가가 5∼6배로 소 득 격차가 작았다. 자산 격차는 소득 격차보다 더 컸다.

2012년 1%의 최상위 부유층은 전체 자산의 18%를 보유했지만, 하위 40% 는 3%만 갖고 있었다. 한국은 17세 이 하와 18∼25세, 25∼65세 연령대 모두 에서 상대적 빈곤율이 OECD 평균보 다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65세 이상 노인층에서는 상대적 빈곤율이 49.6% 로 OECD 평균(12.6%)을 훨씬 초과해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OECD는 소득 불평등 심화로 1990 ∼2010년 OECD 19개 회원국의 누적 경제 성장률이 4.7% 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OECD는 소득과 자산 격차 확대 주 요 원인으로 시간제와 임시직, 자영 업 종사자 증가를 꼽았다. OECD는 1995년부터 2013년까지 회원국에서 만들어진 일자리의 절반이 이런 종류 였다고 밝혔다.

특히 30세 이하 노동자의 절반가량이 임시직으로 일해 청년층이 정규직 일 자리를 얻기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또 여성의 임금이 남성보다 평균 15% 적은 등 남녀 간 불평등도 문제 로 지적됐다. OECD는 불평등 감소 와 경제성장을 위해 양성 평등을 장 려하며 직업 교육 등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부자와 다국적기업이 자기 몫의 세금을 내도록 해야 한다고 지 적했다.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OECD 회원국의 불평등이 통계를 내 기 시작한 이후 가장 커졌다”면서 “이 런 불평등은 중하위 계층의 인적 자 원 투자를 어렵게 해 장기적으로 경 제성장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회원국 정부가 이 문제에 대처해야 한다”고 연합뉴스 강조했다.

“통일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청소년 53%에 불과” 최근 정부와 시민사회의 통일 담론 이 무성한 가운데 청소년의 통일 의 식 수준은 여전히 답보상태인 것으 로 나타났다. 조정아 통일연구원 선 임연구위원은 26일 서울 나인트리컨 벤션에서 열린 ‘통일교육 발전 대토 론회’ 주제발표에서 청소년의 ‘통일 필요성 인지도’가 2010년 66.6%에서 지난해 53.5%로 낮아졌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는 통일교육원과 한국 교육개발원이 ‘제3회 통일교육주간’ 을 맞아 ‘통일의식 제고를 위한 학교

통일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공 동 개최한 것이다. 조 연구위원에 따 르면 ‘통일이 필요하다’고 대답한 청 소년은 과거 다른 조사에서는 전체 응 답자의 66.6%(2010년) 수준에서 2011 년 66.9%, 2012년 76.2%, 2013년 74.3 %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통일부가 처음 실시 한 ‘학교통일교육 실태조사’에서는 응 답자의 53.5% 수준으로 감소했다. 조 연구위원은 “2014년 조사는 이전 조사와 달리 조사 범위와 샘플 수도 크게 차이가 나는 만큼 조사간 직접

비교는 어렵다”면서도 “이전에 비해 통일 필요성 인지도가 낮게 나타난 것 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과거 조사가 중·고등학생 약 2천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데 비해 작 년은 초·중·고등학생 11만6천명을 대상으로 했던 만큼 더 현실을 반영했 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위원은 이어 통일교육의 문 제로 “교육현장에서 방향성이 다른 안보교육과 통일교육이 충돌하는 모 습이 나타나기도 한다”며 “문제는 상 반된 가치가 아무 내적 연계고리나 토

장미터널 지나는 시민들 26일 서울 중랑구 묵2동 중랑천 장미터널 아래로 시민들 이 지나고 있다. 중랑구는 31일까지 중랑천 장미터널 일대에서‘2015 서울장미축 제’를 개최한다. 연합뉴스

론·성찰의 과정 없이 학생에게 제시 되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통일교육의 장기적 방향성과 사회적

합의가 부재함에 기인한다”면서 “통 일 교육의 방향성과 가치에 대한 성찰 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연합뉴스

주정부 운송인가업체

정성과 안전을 약속드립니다. 믿고 맡기십시오! 캐나다 세관 보세창고 + 캐나다 세관보세 운송 면허 보유!! 무료견적 24시간

제일운송(주) Prime Int’l Van Lines Inc.

자동차 운송 전문업체 ● 이민화물

통관 및 운송

(캐나다 보세창고 면허 업체) ● 소형화물

북미주 전역운송

● 각종화물

통관 및 운송, 창고 보관

● 장거리

이사/시내이사/포장이사

604.464.3624 604.464.3637 prime@primevan.ca Fax 604.464.9766 www.PRIMEVAN.ca 11-91 Golden Dr., Coquitlam, BC V3K 6R2


KOREA

Wednesday | May 27 2015

황교안 청문회‘창과 방패’ 윤곽…뚫느냐 막느냐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황교안 국무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 를 국회에 제출하면서 ‘청문회 정국’ 의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여야 인사 청문특위 위원들도 조금씩 윤곽을 드 러내고 있다. 이완구 전 총리의 ‘불명예 퇴진’이 가져온 국정 공백의 장기화를 방치할 수 없는 여당, 황 후보자에게 이미 ‘부 적격’ 낙인을 찍고 청문회를 단단히 벼르는 야당 모두 인사청문특위 위원 선임에 한껏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특히 여야는 상대당의 특위 위원 선 임을 참고하면서 자당 위원을 넣고 빼 는 등 눈치작전을 벌이고 있어 청문회 과정의 치열한 ‘창과 방패의 대결’을 예고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13명이며 의석비율에 따 라 여당 의원 7명, 야당 의원 6명으로 구성된다. 새누리당은 이르면 이날 중 특위 위 원 선임을 마칠 계획이다. 현재 3배수 정도로 명단을 추린 상태에서 유승민 원내대표가 최종 선임을 고민 중인 것 으로 알려졌다. 청문특위 위원장은 여 야가 번갈아 맡는 관례에 따라 이번에 는 새누리당 차례다. 이 자리에는 4선 의 심재철 의원과 3선의 장윤석 의원 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 해졌다. 특히 장 의원의 경우 황 후보 자와 법조계 선후배 사이로, 1993년 장 의원이 서울지방검찰청 공안1부 장을 지낼 때 황 후보자가 공안2부의 수석검사로 근무한 바 있다. 여야 간사로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재선의 우원식 의원을 사실상 확정했 으며, 여당은 황 후보자의 법조계 후 배인 재선의 권성동·박민식 의원을

황교안, 통의동 후보자 사무실 출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후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의 후보자 사무실로 들 어서고 있다. 이날 오후 청와대가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보내기로 하면서 황 후보자 검증을 위한 ‘청문 정국’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연합뉴스

위원장 심재철 장윤석, 與 간사 권성동 박민식 거론 野 간사 우원식 확정적…“화력·정보력 위주로 선발” 놓고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교안 저격수’를 자임한 우 의원은 ‘야당의 대표 공격수’로서 손색이 없 다는 게 당내 평가다. 황 후보자와 1957년 동갑내기인 우 의원은 전두환 정권 시절 민주화 운동으로 투옥된 전 력이 있다. 황 후보자는 같은 시절에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나서 ‘공안검사’ 의 길을 걸은 만큼 서로 대척점에 선 셈이다. 새누리당 권·박 의원은 황 후보자와 같은 검사 출신에 국회 법사위 경험을 갖춘 터라 적임자로 꼽힌다. 권 의원은 자원외교국정조사 특위 간사에 이어 ‘전천후 수비수’의 면모

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돈다. 박 의원은 검사 시절 황 후보자가 검 사장 승진에서 누락되자 인사의 부당 함을 공개 지적할 정도로 일찍부터 ‘ 황교안 지킴이’였다. 야당은 나머지 청문위원 선정에도 전 투력과 정보력을 최우선 고려요소로 삼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황 후보자 와의 인연을 최대한 배제, 인정에 이끌 려 ‘봐주기 청문회’로 전락하는 상황을 원천봉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법률가로는 판사 출신인 박범계 의원이 청문특위 위원으로 확 정됐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 임’ 출신인 송호창 의원이 추가로 거

론된다. 또 황 후보자의 병역 면제 의혹을 공 략하기 위해 국회 국방위 소속 김광진 의원이 일찌감치 낙점됐다. 그외에 박 영선 의원 등 경험이 풍부하고 화력과 정보력이 뛰어난 중진 의원의 투입도 고려 중이다. 여당은 비(非) 법조인 출신도 청문 위원에 여럿 배치할 방침이다. 황 후 보자가 법조인 출신이긴 하지만, 법무 부 장관이 아닌 총리 인사청문회라는 점에서 국정 전반에 대한 자질과 비전 을 검증하는 자리기 때문이다. 한 핵심 당직자는 “야당의 공세에 대한 대응도 잘해야 하지만, 청문보고 서를 채택하고 본회의 의결까지 끌고 가려면 원만한 협상력도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유 원내대표가 인선할 것 연합뉴스 으로 안다”고 말했다.

13

newscubemedia.com

장기밀매 쪽지사진에 한밤중 출동한 일베회원 극우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들이 세간에 떠 도는 장기밀매 관련 ‘찌라시’(사설 정보지) 내용을 담은 쪽지를 보고 현장에 몰려가 인터넷 생중계까지 하는 일이 벌어졌다. 26일 서울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한 일베 이용자가 지하철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받았다며 쪽지를 찍은 사진을 게시판에 올렸다. 쪽지 에는 ‘은평구 XX동 XXX-XX호 지 하 2층’이라는 주소와 함께 ‘여기 건 물 2층에 조사팀과 보호해 주는 경 찰 군인이 있다. 우리가 찾는 사람들 이 있거든. 기술자 가게도 있는데’ 등 두서없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일부 일베 이용자들은 쪽지가 장 기밀매 등 범죄와 관련된 내용이 아닐까 의심하고 전날 오후 11시께 부터 경찰에 잇따라 신고 전화를 걸었다. 경찰은 행여 심각한 상황 일지 모른다는 판단에 지구대와 형 사과 직원들을 현장에 투입했다. 주소지는 낡은 다가구주택이었고, 집안에서는 반응이 없었다. 이런 와중에 이날 오전 1시께가 되자 일베 이용자 10여명이 현장에 몰려왔다. 경찰의 조치 상황을 동 영상으로 찍어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하는 이도 있었다. 초인종을 눌러도 계속 반응이 없 자 경찰이 강제로 문을 열려고 하 는 찰나 이 집에 사는 여성이 문을 열고 나왔다. “왜 밤중에 와서 귀찮 게 구느냐”며 짜증스러운 반응이었 다. 경찰은 단순 해프닝으로 보고 오전 3시50분께 철수했다. 연합뉴스

George Lee Law Corporation

조지 리 법률사무소 업무분야 가사소송(협의이혼, 재산분할, 양육권/양육비, 이혼각서), 민사/형사 소송, 법인설립, 유언장, 부동산, 이민법(비자, 영주권, 시민권, 범죄사면 신청, 이민 항소), 공증

조앤 리 변호사

전화번호

604.681.1611

주소

#608-4538 Kingsway, Burnaby, BC V5H 4T9

팩스

604.681.1606 joanne@gleelaw.com

Joanne Lee B.A. J.D

Willingdon Ave. Grange st.

Mckary Ave.

Kingsway Crystal Office Tower

이메일 웹사이트

GLEELAW.com/KOREAN


14

newscubemedia.com

KOREA

Wednesday | May 27 2015

朴대통령, 내달 14∼18일 방미…16일 한미정상회담 오바마와 네번째 양자회담…정무·경제 협력제고, 대북공조 등이 의제 靑“한미동맹 역할·중요성 재확인 계기”…휴스턴도 방문후 19일 귀국 박근혜 대통령은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16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한 다고 청와대가 27일 밝혔다. 청와대는 “이번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그간의 제반 성과들을 바탕으로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 정세 변화, 그리고 글로

벌 차원의 도전에 대해 보다 능동적 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한 한미동맹의 역할 및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의 미국 공식 방문은 취임 첫해인 2013년 5월에 이어 두번째다. 지난해 9월 유엔총회 방문을 위해 뉴 욕을 찾은 것까지 포함하면 세번째다.

박 대통령의 방미 일정은 양국간 발 표 시점 협의에 따라 이날 새벽(미국 시간 26일 오후) 동시에 발표됐다. 이번 방미는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 에 따른 것이다.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 2월 오바마 대통령의 올해 자국 국가안보전략을 설명하면서 박 대통령을 비롯해 중

국, 일본, 인도네시아 정상의 방미를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대외적으로 밝 힌 바 있다. 당시 라이스 보좌관은 방 미 초청 배경으로 “미국에 있어 사활 적인 아시아 지역과의 관계를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14일부터 17일까지 워 싱턴DC에 머무르며, 16일 오바마 대 통령과 네번째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 다. 회담에서는 ▲정무·경제 등 양자 차원에서의 협력 제고 방안 ▲동아시 아 및 세계 주요 정세 평가 ▲북핵 문 제 등 대북 공조 ▲동북아 국가 간 협 력 ▲글로벌 보건안보, 에너지·기후 변화, 개발협력, 사이버, 우주 분야 등 한미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박 대통령은 워싱턴DC 방문에 이어 17∼18일 이틀간 텍사스주(州) 남동 부의 대도시 휴스턴을 방문한 뒤 19 연합뉴스 일 귀국할 예정이다.

‘허름한 옷차림 기부천사’ 잊을만하면‘50만원 봉투’ 부산의 한 주민센터에 한 남성이 지난 1월에 이어 적지 않은 금액 을 또다시 기부했다. 26일 영도구 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산 동삼2 동 주민센터에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50만원이 든 봉투를 놔두 고 사라졌다. 사회복지 담당 공무 원이 이 남성을 뒤따라가 인적사 항이라도 말해달라고 했으나, 이 남성은 “금액이 얼마 안 된다. 좋 은 곳에 사용해달라”는 말만 남긴 채 발걸음을 옮겼다. 이 남성은 지 난 1월에도 이 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50만 원이 든 봉투를 두고 가는 등 이전 에도 수차례 익명 기부를 해왔다 고 주민센터 측은 전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허름한 옷차 림의 이 남성은 인적사항을 물어 볼 때 무척 쑥스러워했다”며 “도움 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 연합뉴스 하겠다”고 말했다.

금속탐지기로 분실 금반지 찾아 판 30대 男입건

꼬마 농부들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에서 어린이들이 전통 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전통 모심기를 체험했으며, 가을철 벼가 익으면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성공적인 이민으로 맞춰드립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27일 금속탐지 기를 이용해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주운 귀금속을 판매한 혐의(점유이 탈물횡령)로 박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해 9∼12월 심야 시간 부산 해운대·송도, 충남 대천, 전남 가 게 해수욕장 등 4곳에서 해수욕객이 잃어버린 금반지 등 귀금속 19점(시 가 500만원 상당)을 습득해 판매한 혐 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인터넷 중고

거래사이트에서 250만원을 주고 산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모래밭에서 귀 금속을 찾아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남들이 잃어버 린 물건을 주웠다고 해도 함부로 처분 하면 형법상의 죄가 되니 각별히 주의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타인의 물건을 주워 유실물보 관센터 등에 신고할 경우 6개월 후에 도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유실 물법에 따라 습득자가 소유권을 갖 연합뉴스 게 된다.

이민전문컨설팅 웨스트캔

웨스트캔의 최주찬 대표(ICCRC 회원번호: R409087) 는 1999년 밴쿠버에서 이민업무를 시작하였고,

웨스트캔은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알고 있습니다.

2004년 이민컨설턴트협회 출범 이후에는 캐나다 공인 이민컨설턴트로

웨스트캔은 여러분의 걱정과 고민도 알고 있습니다.

약 3,000여건에 이르는 다양한 이민 업무를

웨스트캔은 지난 15년간의 소중한 경험과 변화하는

성공적으로 이루어 냈습니다.

이민정책을 활용하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여러분의 성공적인 이민을 완성해드리겠습니다.

Express Entry

각종 취업비자 및 LMIA

BC 주정부이민, SINP

배우자초청 등

Tel 604.461.0100 / 604.767.5432 #304-566 Lougheed Hwy., Coquitlam, BC, V3K 3S3

www.westcanimm.com

Mission Statement : Maximinzing client satisfaction and minimizing their concerns.


WORLD

15

newscubemedia.com

Wednesday | May 27 2015

네팔 대지진 한 달… ‘아직 끝나지 않은 비극’

네팔 아직 피해 복구중 대한적십자사 긴급의료단이 23일 지진으로 무너진 네팔 나왈불 마을을 조사하고 있다.

이네팔 카트만두의 다라하라 타워. 25일(현지시간) 오전 11시 56분이 되 자 스피커를 통해 네팔 국가가 울려 퍼 지고 56초간 묵념이 이어졌다. 꼭 한 달 전인 4월 25일. 7.8의 강진이 네팔 전역을 강타한 바로 그 시간이었다. 지

진으로 파괴돼 밑동만 남은 다라하라 타워 주위에는 이날 수백 명의 시민이 모여 지진 피해자들을 애도했다. 네팔 국기를 들고 타워 주위를 돌던 니나 슈레스타(23)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카트만두에 오면 가장

연합뉴스

먼저 이곳을 찾곤 했다”며 “다라하라 의 붕괴는 네팔에 가해진 엄청난 손상 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달 전 대지진과 지난 12일 이어진 강력한 여진으로 지금까지 네팔에서 는 모두 8천654명이 사망하고, 2만2

‘미스 러시아’국기 모독 논란 검찰 수사로 번져 러시아에서 올해 ‘미스 러시아’로 뽑 힌 여대생의 국기(國旗) 모독 논란이 검찰 수사로까지 번지며 파문을 일으 키고 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 르면 러시아 중부 스베르들롭스크주 검찰은 26일(현지시간) 2015년 미스 러시아 소피야 니키트축(21)의 국기 모독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스베르들롭스크주 지역 월간 화보 잡지인 ‘스톨리니크’ 5월호 표지 에 니키트축이 벌거벗은 몸에 러시아 국기를 본뜬 천을 두르고 찍은 선정적 사진이 실린 게 발단이 됐다. 스베르들롭스크주 도시 예카테린부 르크의 우랄연방대학 인문대 재학생 인 니키트축은 지난해 ‘미스 예카테린 부르크’ 타이틀을 거머쥔 데 이어 올해 4월 중순 미스 러시아 선발대회에서 우승해 300만 루블(약 6천500만원)의 상금과 부상으로 자동차 등을 받으며 세간의 관심을 끌던 중이었다. 문제의 사진은 지난 4월 말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잡지는 올해로 70 주년을 맞은 제2차 세계대전 승전을 기념하는 특별호에 애국주의를 고취 한다는 취지로 이런 사진을 실었다. 하지만 ‘승리의 맛’이란 제목이 붙은

천 명이 다쳤으며, 50만 채의 가옥이 완전히 무너졌다. 전체적으로 네팔 인 구의 30%가 지진의 피해를 당했을 것 으로 유엔은 집계했다. 또 유니세프는 지진으로 170만 명의 어린이가 긴급한 인도적 도움이 필요 한 상태이며, 5세 이하 어린이 7만 명 이 영양실조 위기라고 밝혔다. 토무 호 즈미 유니세프 네팔 대표는 “지진 이 전에도 네팔 어린이 10명 중 1명이 극 심한 영양실조 상태였고 10명 중 4명 이 영양 부족으로 성장이 지체됐는데 지진으로 상태가 악화될까 걱정”이라 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지진 피해를 겪은 어린이들이 인신 매매조직을 통해 강제노동 현장으로 팔려가는 정황도 포착됐다. 인도 일간 힌두스탄타임스는 네팔 과 국경을 접한 인도 비하르 주의 락 사울 기차역에서 23일 인신매매 조직 을 통해 뭄바이 가방 공장으로 팔려가 던 8∼14세 어린이 16명을 당국이 구 출했으며 이 가운데 네팔 출신 어린이 도 있었다고 보도했다. 대지진은 가난한 나라 네팔의 경제 에도 큰 타격을 줬다. 네팔 정부는 이 번 대지진으로 인한 비용이 연간 국내 총생산(GDP)의 절반 수준인 100억 달러(10조9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한다. 지진으로 히말라야 등반과 트레킹 코스가 손상되면서 주된 수입 원인 관광업도 휘청거리고 있어 손실 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진 이후 20개국 이상이 구호에 동 참했지만, 복구는 여전히 요원하다. 유엔은 “목표한 지진 구호 모금액 4 억1천500만 달러(4천526억원)의 5분 의 1 정도밖에 아직 모금하지 못했다” 고 말했다. 제대로 된 임시거처를 마

련하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다.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지면서 여전 히 집 밖에서 생활하는 사람들도 수 십만 명에 달한다. 한 달째 학교 운동 장에 텐트를 치고 생활하는 텐징 셰 르파(12)는 교도통신에 “우리 집은 좀 갈라지긴 했어도 살 수는 있는 상 태지만 무서워서 실내에 있을 수 없 다”고 말했다. 네팔 카트만두에서 프리랜서로 활 동하는 도나텔라 로치는 뉴욕타임스 (NYT) 기고문에서 많은 이들이 땅이 흔들리지 않아도 흔들리는 것처럼 느 끼는 ‘지진 숙취’(earthquake hangover)에 시달리고 있다며 자신도 언 제 지진이 또 올지 몰라 신발을 벗지 않고 화장실에 들어가서도 문을 닫지 않는다고 말했다.

피해지서 추모 행사… 홍수 위험에 1만5천명 대피하기도 곧 몬순(우기)이 본격적으로 찾아 오면 산사태와 홍수로 추가 피해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가뜩이나 더딘 복구작업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 려된다. 실제로 지난 23일 밤 카트만 두 북서쪽 람체 마을에서는 산사태로 칼리간다키 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홍 수 위험에 1만5천 명 이상의 인근 주 민이 대피했다. 다행히 강이 정상 수위를 되찾으면 서 대피한 주민들이 속속 집으로 돌아 갔지만 언제 또 산사태와 홍수의 위험 이 닥칠지 몰라 불안한 상태다. 기상 학자 라젠드라 슈레스타는 교도통신 에 “특히 7,8월 우기에 이러한 산사태 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며 “지진으로 지질에 균열이 생겨 산사태에 취약한 연합뉴스 상태가 됐다고 말했다.

“IS, 리비아 시르테 인근서 북한 의사 부부 납치”

이 사진을 두고 지역 주민들이 국가 상징물인 국기를 모욕했다며 검찰에 탄원서를 제출해 논란이 확산하기 시 작했다. 크렘린 외곽 정치 조직인 ‘전(全)러 시아국민전선’은 국가 상징물에 대한 모욕죄로 니키트축을 노동 교화형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잡지사와 니키트축이 국기를 모욕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항변했지만 주

민의 분노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마침내 현지 주민 가운데 한 사람이 검찰에 니키트축을 국기 모독죄로 정 식 고발하면서 검찰이 조사에 나선 것 으로 전해졌다. 일부에선 국기를 직접 몸에 두른 것 이 아니라 국기색인 백색, 청색, 적색 의 3색으로 이뤄진 천을 두른 것에 불 과한 데 지나치게 민감한 반응을 보인 연합뉴스 다는 반론도 나온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추 정 세력이 리비아 시르테 인근에서 북한 출신 의사 부부를 납치했다고 리비아의 한 영문 인터넷 매체가 보 도했다. 25일(현지시간) 리비아 옵서 버(Libya Observer) 홈페이지에 따르 면 IS 대원들이 지난주 리비아 해안 도시 시르테 동부 알누플레야 지역에 서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한 북한인 의사와 그의 아내를 납치했다. 이 부부는 잘루 지역의 한 병원에서 근무를 마치고 수도 트리폴리로 복귀 하던 중 이 같은 일을 당했다고 이 매 체는 전했다. 이 차량 운전사는 지난 22일 풀려났다. 북한 의사가 근무하 는 병원의 한 소식통은 이 의사 나이 는 60세로 잘루 지역에서 수년간 근 무해 왔다고 이 매체에 말했다. 리비아 주재 북한대사관은 이들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리비아 내 여

러 종파 등과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 지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리비아 사정을 잘 아는 한 소식통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북한인 의사 가 시르테 근처에서 납치됐다는 소문 을 들었지만, IS가 그런 행각을 벌인 이유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리비아 중부 해안도시인 시르테는 2011년 반정부군이 축출한 무아마르 카다피 전 리비아 국가원수의 고향이 자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안사 르 알샤리아의 거점이기도 하다. 현 재 안사르 알샤리아는 IS 연계 단체 로 의심받고 있다. 리비아에서는 4년 넘게 내전이 벌 어지는 동안에도 의사와 간호사, 건 설노동자 등 외화벌이에 나선 북한인 300~400명이 북한으로 돌아가지 않 고 현지에 머무는 것으로 추정된다. 연합뉴스


16

newscubemedia.com

WORLD

Wednesday | May 27 2015

옐런 미 연준의장“올해안 어느 시점에 금리인상” 미국의 기준금리가 “올해 안 어느 시점”부터 오르기 시작할 것이라고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전망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의 옐런 의장은 22일(현지시간) 로드아일랜드 주 프로비던스 지역 상 공회의소에서 연설하며 “올해 안 어 느 시점에는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를 높이기 위한 초기 조치에 나서고 통화 정책의 정상화 절차를 시작하는 게 적 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인 연방기금 금리 목표치는 2008년 12월부터 0∼ 0.25%로 유지되고 있다. 이런 초저금 리 정책은 금융위기 대응을 위한 일종 의 비상 대책이었던 만큼, ‘통화정책 의 정상화’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해석 되고 있다.

금리인상 너무 늦으면 “경제 과열 위험” 옐런 의장은 “고용과 물가가 우리( 연준)의 목표 수준에 도달했을 때까 지 통화정책 강화를 늦춘다면 경제를 과열시킬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20일 연준이 공개한 통화정책 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 C)의 4월 회의록에는 “많은 (회의) 참 가자들은 오는 6월에 사용할 수 있는 (경제지표) 자료들이 연방기금금리 목표치 인상 조건을 충족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다”는 내용이 담겼다. 따라서 옐런 의장의 이날 발언은 오 는 9월 FOMC 정례회의 때부터 기준 금리 인상에 착수할 것이라는 많은 금 융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에 무게를 실

을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에서 경제분석가 54명 중 42명이 기 준금리 인상 시점으로 오는 9월을 지 목했다. 이어 옐런 의장은 연내 금리 인상이 실현되기 위한 조건으로 “노동시장 여건의 지속적인 개선”과 “물가가 중 기적 관점에서 2%까지 올라갈 것이 라는 합리적 신뢰”를 거론했다.

미국 이외 지역에서의 부진한 경제성 장을 지목했다. 그는 “우리(미국) 경 제는 이런 맞바람들을 아직 완전히 이겨내지 못했으며, 따라서 올해의 나머지 시기와 그 이후에 고용과 생 산의 증가 속도는 완만할(moderate)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금리인상 속도와 관련해 옐런 의장

은 “연방기금금리가 오르기 시작한 다음에는 정상화의 속도가 점진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그 는 “연방기금금리가 장기적인 정상 수준으로 되돌아가려면 몇 년은 걸릴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이너스 성장’까지도 예상되는 지 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저조한 성장을 이어가면서 결국 올해 전체의 예상 성 장률을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 되는 데 대해 옐런 의장은 “대부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 은 앞으로 약 2년 동안 2.5%를 전후한 실질 GDP 성장률을 낼 것이라고 생각 연합뉴스 한다”고 말했다.

日자위대, 미국·호주 정례훈련‘탈리스만 세이버’첫 참가

‘9월 인상’ 에 무게 실릴듯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 가운데 지난 4월의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증 가량은 22만3천 개로 늘어났고 실업 률은 5.4%로 낮아지는 등 고용 분야 에서는 긍정적 신호가 잇따르고 있다. 그에 비해 지난 4월의 생산자물가 지수(PPI)는 0.4% 하락했고, 같은 달 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석달 째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한달 전보다 둔화한 0.1%에 그치는 등 소 비 측면에서는 본격적인 회복으로 읽 힐 수 있는 신호가 아직 감지되지 않 고 있다. 연준이 물가지표로 주로 사용하는 핵심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는 지난 2월에 전년 동월대비 1.4%, 지난 3월에는 1.3% 오르는데 그치며 목표치인 2%와의 격차를 좀처럼 좁 히지 못하고 있다. 미국 경제가 극복해야 할 세 가지 ‘ 맞바람’으로 옐런 의장은 금융위기 때의 주택시장 붕괴가 만들어낸 여파 와 정부지출 감소로 대표되는 재정적 자 감축 과정에서의 악영향, 그리고

일본 자위대 낙도 탈환 훈련 장면

일본 자위대가 미국과 호주의 정례 연합 훈련인 ‘탈리스만 세이버’에 올해 처음 참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육상자위대 관계자는 육상자위 대가 7월 7∼21일 탈리스만 세이버에 참가하는 미국 해병대와 호주의 브래 드쇼 야전 훈련장, 호주 포그 만 및 인 근 해역에서 연합 훈련을 벌인다고 26 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밝혔다. 그는 이 훈련의 목적이 수륙양용 작 전에 관한 전술 기량을 향상하고 미군 과 자위대의 상호 운용성을 높이는 것

연합뉴스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육상자위대가 탈리스만 세이버에 참가하는 것은 올 해가 처음이지만 자위대는 미군과 훈 련할 뿐 호주군과는 훈련하지 않기 때 문에 미국·일본·호주의 3국 연합 훈련 은 이뤄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호주 국방부는 최근 배포한 보도자 료에서 올해 탈리스만 세이버에 자위 대와 뉴질랜드군이 참가하지만, 미국 과 호주 양국 간 연합 훈련이라는 기본 성격은 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탈리스만 세이버는 호주군과 미군이

2년에 한 번씩 실시하는 연합 훈련이 며 참가하는 전체 병력은 약 2만7천 ∼3만 명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위대가 탈리스만 세이버에 참가 하는 것은 아베 신조 정권이 추진하는 집단자위권 행사 용인 및 적극적 평화 주의 구상에 따라 미군과 자위대가 제 3국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중국의 군비 확충과 해양진출 정책이 가속하는 가 운데 이를 견제하는 틀이 될 것으로 연합뉴스 예상된다.


WORLD

Wednesday | May 27 2015

아일랜드, 국민투표로 동성결혼 합법화 아일랜드가 23일(현지시간) 국민투 표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첫 번째 국 가가 됐다. 아일랜드 선거관리 당국은 전날 실시된 동성결혼 합법화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결과, 찬성투표 비율이 62.1%로 37.9%인 반대투표 비율을 웃돌았다고 발표했다고 국영 RTE 방 송이 전했다. 국민투표는 “결혼은 성별과 상관없 이 법에 따라 두 사람에 의해 계약될 수 있다”는 문구를 넣어 헌법을 고칠 지를 물었다.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나라가 많은 데도 이번 아일랜드 국민투표에 관심 이 쏠렸던 이유는 국민투표로 동성결 혼을 합법화한 나라는 없었기 때문이 다. 2001년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스 페인,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캐나 다, 미국 등 18개국이 의회 입법이나 법원 판결 등을 통해 동성결혼을 합법 화했다. 과거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 아가 동성결혼을 국민투표에 부친 적 있지만 부결됐다. 이후 슬로베니아는 지난 3월 의회 입법으로 동성결혼을 인정했다.

동성애자 출신 보건장관 “시민혁명 같다”환영 아일랜드에서는 국민투표 결과에 환호성이 울려퍼졌다. 수도 더블린에 있는 성에서는 2천여 명이 대형 스크 린을 통해 전해진 국민투표 결과에 환 호했다. 엔다 케니 총리는 “작은 나라 가 전 세계에 평등에 대한 큰 메시지 를 전한 것”이라며 환영했다. 아일랜 드 정부는 특히 도시와 농촌 구분없이 대부분 지역에서 찬성투표 비율이 높 게 나온 점에 고무됐다. 레오 바라드카르 보건장관은 “역사 적인 날”이라며 “국민투표라기보다

는 시민혁명 같다”고 표현했다. 차기 총리감으로 거론되는 그는 올해초 한 라디오채널에 출연해 “나는 게이다” 라고 커밍아웃을 한 인물이다. 동성결혼을 적극 주창해온 이엄 길 모어 노동당 당수는 전날 찬성 투표결 과를 예상하면서 “평등에 대한 아일 랜드 국민의 매우 강력한 선언”이라 고 반겼다. 아일랜드는 불과 22년 전만 해도 동 성애가 범죄였던 곳이었다. 당시 의회 입법으로 동성애를 범죄시하지 않았 지만 국민투표 결과는 3분의 1만이 범죄화하지 않는데 찬성했다. 1995년 엔 이혼 합법화 찬반 국민투표에서 합 법화가 가까스로 통과됐다. 아일랜드 는 지금도 임산부가 위험한 경우를 빼 면 낙태를 금지하고 있다. 여기엔 가톨릭 교회의 영향력이 자리 잡고 있었다. 국민 대부분은 자신을 가 톨릭 교도라고 여긴다. 이런 까닭에 아 일랜드는 서유럽에서 가장 보수적인 나 라로 인식돼왔다. 그러나 가톨릭 교회 가 1990년대 초반 일련의 아동 성추행 의혹들을 겪으면서 위상이 떨어졌다. 더불어 아일랜드 사회에 변화의 흐 름이 이어졌다. 2000년 게이의 술집 및 클럽 출입을 허용하고 은행들과 집 주인들이 이들에 대한대출과 월세 계 약을 하지 않는 것을 막는 조치를 했 다. 2010년엔 동성 커플에게 결혼한 부부와 동등한 권리를 부여하는 ‘시민 결합’을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당시 1 천을 넘는 동성 커플이 시민결합으로 등록했다. ‘시민결합’과 동성결혼 합법화의 차 이는 헌법적 보호를 받는지 여부다. 시민결합이 갖는 법적 보호는 정부에 의해 변경될 수 있다. 그러나 결혼의 정의를 수정한 헌법의 보호를 받는 동 성결혼은 개헌에 의해서만 지위가 바

뀔 수 있다. 이어 2013년 중도성향의 집권 통일 아일랜드당 정부가 헌법검토위원회 를 꾸려 동성결혼을 포함한 개헌 사항 들을 검토했고 위원회가 동성결혼에 대한 국민투표를 권고함으로써 국민 투표의 길이 열렸다. 보수성향 정당을 포함해 모든 주요 정당이 동성결혼 합 법화를 찬성했다. 통일아일랜드당은 적극적인 찬성 캠페인을 벌였다. 25년래 최고인 60%를 넘는 투표율( 투표자 193만명)은 동성결혼 찬반에 대한 아일랜드인들의 높은 관심을 보 여준다.

newscubemedia.com

17

미국 전역서 메모리얼데이 기념 추도식·행진·축하비행 오바마, 국립묘지 연설에서 아프간 철군계획 재확인

세계 18개국 의회 입법이나 법원 판결로 동성결혼 합법화 반면 동성결혼 반대 캠페인을 벌여 온 가톨릭 교회로선 추락한 위상을 확 인하는 계기가 된 셈이다. 복음주의 가톨릭교도와 신교도 연합은 마지막 주 동성결혼 반대를 호소하는 9만장 의 유인물을 배포하기도 했다. 아일랜드 교회는 국민투표 결과와 상관없이 동성결혼을 계속 인정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대주교·주교들 은 성명을 통해 “아일랜드 교회는 결 혼을 남성과 여성간 결합으로 정의한 다. 이번 국민투표 결과가 이 정의를 바꾸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이몬 마틴 아일랜드 가톨릭 대 주교는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헌법 은 이성간 결혼에 대해 사회에서 부여 하는 특별하고도 영광스러운 지위를 없앨 것”이라며 동성결혼에 반대했다. 그는 “지금까지 아일랜드는 생물학적 부모에 의한 양육을 고취하고 보호하 는 게 아이와 사회를 위한 최선이라는 것을 받아들여왔다”고 덧붙였다.

아일랜드 동성결혼 합법화 국민투표 결과 발표 동성결혼 합법화 지지자들이 국민투표 첫 개표 결과에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AP

무명용사 묘역에 헌화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메모리얼 데이인 25일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무명용사 묘역에 헌화하고 있다.

AP

성조기 3만7천 개로 장식된 보스턴의 한 공원 한 군인이 약 3만7천 개의 작은 성조 기로 장식된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의 한 공원 가운데로 걸어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현충일에 해당하는 미국의 ‘메모리얼 데이’인 25일 미국 각지에서는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 렸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 전 워싱턴D.C. 근교에 있는 버지니 아 주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 용사 묘역에 헌화했다. 이후 열린 기념식에서 오바마 대 통령은 “이 아름다운 언덕에 놓인 저 비석들은 우리가 받은 축복의 비 용이자, 우리가 절대 갚을 수 없으면 서도 꾸준히 갚으려 노력해야 하는 빚의 표상”이라며 미국을 위해 목숨 을 바친 이들을 기렸다. 이날 오후 워싱턴D.C. 시내에서는 미국 전역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30 곳의 교내 악단과 군인 1천여 명이 참가하는 기념 행진이 있었다. 워싱 턴D.C.의 공식 기념 행진은 올해로 10번째를 맞는다. 알링턴 묘지 이외에도 미국 내 40 개 주에 있는 130개 국립묘지 가운 데 상당수에서 별도로 추도 행사가 열렸다. 일부 국립묘지는 유가족들 에게만 개방됐다. 일리노이 주에 있 는 에이브러햄 링컨 국립묘지에서 는 연방정부로부터 처음 승인을 받

AP

은 성소수자 참전용사 기념 조형물 의 건립 기념식이 열리기도 했다. 뉴욕 시에서는 미 해군의 F/A-18 ‘슈퍼호넷’ 전투기 편대가 메모리얼 데이 기념 비행에 나섰고, 보스턴에 서는 한 참전용사 구호단체가 매사 추세츠 주 출신 전몰자의 수와 비슷 한 3만7천 개의 소형 성조기를 한 공 원에 꽂는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전날에도 워싱턴D.C.에서 수천 대 의 오토바이가 ‘롤링 선더’ 기념 행 진을 벌이고 축하 공연이 열리는 등 미국 각지에서 메모리얼 데이에 맞 춘 여러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내년까지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한 미군의 철수를 완료한다는 기존의 계획을 재확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재 아프간군 을 지원하고 훈련하기 위해 1만 명 이하의 병력이 임무를 수행 중이고, 내년 말까지는 (병력 규모를) 대사 관 경비(에 필요한) 수준으로 줄이 겠다”고 밝혔다. 미군은 9·11 테러 를 계기로 아프간에서 2001년부터 전쟁을 수행했다가 지난해에 전투 연합뉴스 임무 종료를 선언했다.


18

newscubemedia.com

Wednesday | May 27 2015


AUTO

newscubemedia.com

Wednesday | May 27 2015

19

메르세데스-벤츠“마차처럼 차 타는 시대 올 것”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플래그십 모델 S 클래스를 통해 혁신적인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다임러 AG 이사회 멤버이자 메르세데스-벤츠 카 그룹의 마케팅·세일즈 총괄인 올라 칼레 니우스(우에서 2번째)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벤츠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기술 소개 기자회견 “마차를 타고 다니던 19세기를 생각 해보면 마부가 말을 몰고 사람들은 마 주 봤습니다. 몇 년 후엔 기술적으로 그런 시대가 올지 모르겠습니다.” 메

르세데스-벤츠의 마케팅·세일즈 총 괄인 올라 칼레니우스는 26일 일산 킨 텍스에서 열린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워크숍’에서 머지않아 100% 자율주행

시대가 올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모든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하 나의 체계로 발전시키고 있다”면서 “ 차량에서 멀티태스킹하는 사람이 안 전하게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 다. 그는 “자율주행은 결국 혁신적인

현대기아차, 중국서 GM 제치고 판매순위 2위 올라 현대기아차가 지난달 중국 시장에 서 GM을 제치고 자동차 판매순위 2 위에 올라섰다. 24일 중국내 자동차 판매 기업들의 모임인 ‘승용차 연석회 의’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4월 중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2.5& 늘어난 14 만6천294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 다. 현대차는 전년 대비 0.8% 감소한

9만288대를, 기아차는 8.4% 증가한 5 만6천6대를 각각 팔았다. 이로써 현대 기아차는 13만8천795대를 판매한 GM을 제치고 폴크스바겐에 이어 2위 를 차지했다. 시장점유율은 10.0%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가 중국에서 2위 자리를 탈환한 것은 9개월만이다. 현대기아

차는 지난해 7월 12만5천191대를 팔 아 GM(12만3천830대)을 누르고 2위 에 올랐다가 다음달에 다시 3위로 밀 려났었다. 현대기아차의 이같은 판매 호조는 최근 출시된 중국 전략형 신차 들이 인기를 끌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 이된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한국에서 판매

안전보조시스템을 개발하면서 파생 된 결과물”이라면서 “메르세데스-벤 츠는 스테레오 카메라, 센서 기술, 스 톱 앤 고 기술 등을 통해 자율주행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아우토반을 이용해 스위스에서 독일로 갈 때의 경험을 예로 들었다. 그는 “차가 움직이지 않고 30분간 제 자리에 있을 만큼 혼잡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운전하는 것은 굉장히 지루 하고 단조로운데 ‘스톱 앤 고’ 기능으 로 차가 운전을 다 해줬다”고 했다. 칼레니우스는 이어 “지루한 상황에 서는 자율주행 기능을 활성화하고 도 로가 뚫려 있을 때는 운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벤츠가 앞으로 10년간 배출량 제로, 사고 제로, 커넥티비티 등 3가지 영역에서 업계를 선도해나갈 것이라 고 했다. 그는 “발전한 가솔린·디젤 내연기관을 계속 개발해 배출량을 줄 일 것”이라면서 “앞으로 수십 년은 우 리 차량에 내연기관이 채택될 것”이 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전기차의 판매량은 아직 낮은 수준”이라면서 “앞으로 10년간

많은 투자로 적극적 공략을 할 것”이 라고 말했다. 또 “2017년까지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차량 10종을 새로 출 시할 것”이라면서 연료전지 차량 개 발도 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안전 측면에서는 벤츠가 1958 년 안전벨트, 1978년 브레이크잠김방 지장치(ABS) 등을 선보이며 가장 앞 서왔다고 말했다. 그는 “모바일 운영체제에는 1천200 만개, 전투기에는 3천500만개의 코드 가 들어가는데 S 클래스 차량에는 1 억개의 코드가 들어간다는 것은 우리 기술이 얼마나 앞서나가고 있는지 보 여준다”고 강조했다. 칼레니우스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와 자동차를 연결하는 커넥티비 티에 대해서는 특히 엔지니어들이 한 국 시장을 위한 맞춤형 기술을 개발하 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지속적으 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까지 럭셔리 모델 에 집중해왔는데 A 클래스, CLA 클래 스, GLA 클래스 등 콤팩트카로 프리 미엄 엔트리급까지 확장하고자 한다” 면서 “메르세데스를 꿈꿔온 사람이 엔트리급으로 진입하도록 하고자 한 연합뉴스 다”고 말했다.

되지 않는 소형 SUV인 ix25와 KX3를 앞세워 급격히 성장하는 중국 SUV 시 장을 공략했다. 현대차 ix25는 지난달 중국에서 8천489대, 기아차 KX3는 5 천437대가 각각 팔렸다. 현대기아차에 2위 자리를 내준 GM 은 대대적인 가격 인하를 예고하며 반 격에 나섰다. GM은 중국에서 주요 40 개 모델에 대한 가격을 최소 1만위안( 약 176만원)에서 최대 5만3천900위 안(약 950만원)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현대기아차는 아직 차종별 가격 인 하를 단행할 계획은 없으나 시장 상황 을 예의주시하며 전략적인 판촉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경제 성장세가 주춤해지고 저가 공세로 무 장한 토종 업체들의 판매가 급증하면 서 중국 자동차시장에 치열한 생존 경 쟁이 예상된다”며 “각 업체들의 판촉 전략에 따라 당분간 순위가 요동칠 연합뉴스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레슨 개인 및 그룹 레슨 클래식 . 포크송 . 교회찬양 유아부 . 초중등부 . 고등부 일반 및 성인 교실

이종은 음악 학교

Grace Music Institute

604.782.0396


20

newscubemedia.com

ENTERTAINMENT

Wednesday | May 27 2015

송중기 제대…“오랜만입니다. 병장 송중기입니다”

씨엘, 디플로 싱글 ‘닥터 페퍼’ 피처링 참여

26일 강원도 고성서 전역…“최전방 복무, 인생에 좋은 경험”

22사단 수색대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26일 전역한 송중기가 부대 인근에서 취재 진과 인터뷰 도중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충성! 신고합니다. 대한민국 예비 역 병장 송중기는 2015년 5월26일부 로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 합니다.” 배우 송중기(30)가 26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송중기는 이날 오전 8시 강원도 고 성군 22사단에서 전역 신고를 한 후 부대 앞에서 팬들을 만났다. 국내는 물론이고, 중국과 일본 등 국외에서 온 팬 수십 명이 이른 아침부터 송중 기를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베레모에 전투복 차림의 송중기는 팬들을 향해 거수경례를 한 후 “오랜 만에 인사드립니다. 병장 송중기입 니다”라며 밝은 표정으로 인사했다. 그는 “이렇게 멀리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늦은 나이에 군대에 가 서 걱정이 많으셨을 텐데 부모님을 어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장에 모여든 취재진과 간단히 기 자회견 시간을 가진 그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하는 군 생활인데, 제가 특별할 것도 없고 굳이 이야기 하자면 늦은 나이에 왔다는 것뿐인 데 직업이 연예인이라 관심을 받은 것 같다”며 “여러가지로 걱정이 많았 는데 팬들이 보내주는 소포 하나하 나가 진짜 큰 힘이 됐다. 응원해주셔 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군 생활에 대해 “힘든 점은 정말 솔

직히 별로 없었다”는 그는 “강원도 고성이라는 곳을 태어나 처음 와봤 다. 이렇게 최전방에서 장병들이 고 생하고 있는 줄은 처음 알았다. 최전 방에서 복무한 것이 배우를 떠나 제 인생에서 좋은 경험이 될것 같다. 배 우고 가는 게 많다”고 말했다. 군에 있으면서 30대가 된 송중기는 ‘우리는 늙어가는데 오빠는 그대로 다’는 팬들의 말에 “저 많이 늙었어 요”라며 웃었다. 그는 “일단은 산 위에서 지내다 보 니 공기가 좋고 아침에 일어나서 뛰 고 운동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얼 굴도, 체력도 좋아진 것 같다. 또 피부 걱정을 많이 했는데 화장품을 많이 바르다 보니 괜찮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힘들 때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보며 힘을 얻었고, 친구인 이광수가 출연하는 SBS TV ‘ 런닝맨’을 즐겨봤다고 밝혔다. 그는 “광수가 한번 면회를 오고는 생색을 엄청내더라”며 웃었다. 송중기는 복귀작으로 김은숙 작가 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선택했다. 그는 “드라마로 인사를 드릴 것 같 다. 저에게도 너무 기대가 되는 작품” 이라며 “드라마로 훌륭한 모습, 꼭 좋 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 기대해달라” 연합뉴스 고 밝혔다.

톰 하디의 범죄 추적 스릴러‘차일드 44’

미국 데뷔를 앞둔 투애니원의 씨엘 (24)이 세계적인 DJ 디플로의 싱글 ‘닥 터 페퍼’(Doctor Pepper)에 피처링으 로 참여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 트가 24일 밝혔다. ‘닥터 페퍼’는 디플 로 특유의 트랩 비트와 씨엘의 강렬하 고 시원한 래핑이 돋보이는 애틀랜타 스타일의 랩 곡이다. 씨엘 외에도 디플로의 레이블인 ‘매 드 디센트’ 소속 리프 라프(Riff Raff) 와 지난해 데뷔한 신인 래퍼 오지 마코 (OG Maco)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씨엘과 디플로는 지난해 ‘2014 스타 일 아이콘 어워즈’에서 컬래버레이션( 협업) 무대를 꾸몄다. 지난 3월에는 미 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울트라 뮤직 페 스티벌’(UMF)에서 디플로를 비롯해 스크릴렉스, 퍼프 대디와 함께 공연하 며 세계 팝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닥터 페퍼’는 지난 22일 밤 11시 미국 음악 매거진 ‘더 페이더’(www.thefader. com)에서 2시간 독점 선공개됐으며 사 운드클라우드(www.soundcloud.com) 에도 공개됐다. 오는 26일에는 아이튠스 등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한편, 씨엘은 다음 달 12~13일 서울 잠 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무대에 오른다. 연합뉴스

<Child 44>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화려한 액션과 거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 톰 하디가 실화를 바 탕으로 한 범죄 추적 스릴러로 다시 관객과 만난다. 영화 ‘차일드 44’는 1952년 범죄가 없는 완벽한 국가를 표방하는 소비에트 연방에서 44명 아이의 죽음 이면에 가려진 진실을 다뤘다. 모스크바에서 비밀경찰로 출세 가 도를 달려온 ‘레오’(톰 하디)는 완벽 한 국가에서 범죄는 없다는 굳은 신 념 아래 철길 옆에서 어린 아이가 시 체로 발견된 사건을 단순 기차 사고 로 종결한다. 그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동료의 음 모로 아내 ‘라이사’(누미 라파스)가 스파이로 지목되지만, 차마 그녀를 고발하지 못한 레오는 볼스크 시의 민병대로 좌천돼 그곳에서 대장 ‘네 스테로프’(게리 올드만)를 상관으로

만난다. 볼스크에서도 숲 속에서 발견된 아 이 시체 사건을 접한 레오는 과거 사 고와 유사점을 발견하고, 네스테로 프 대장과 아동 연쇄살인 사건을 본 격적으로 파헤치기 시작한다. 영화는 전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 은 희대의 연쇄 살인마가 벌인 실제 사건으로 바탕으로 했다. 이 사건을 모티브로 삼은 동명 소설을 읽고 흥 미를 느낀 스릴러의 거장 리들리 스 콧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2008년 발표된 소설 ‘차일드 44’는 전 세계 36개국에 출간돼 세계적으 로 인정받은 베스트 셀러다. 한국에 서 2009년 출간돼 이내 절판되며 인 기를 끌기도 했다. 촬영은 1950년대부터 1960년대 소 비에트 스타일의 건축 양식을 고스 란히 간직한 체코에서 이뤄졌다. 시 대적 상황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소녀시대 윤아, 29일‘정동야행’축제 참석 철저한 사전조사 끝에 군복 400벌이 제작됐고, 기차역 군중이 모인 장면 을 위해 800여명 엑스트라의 의상을 별도로 마련했다고 한다. 시대 배경에 맞는 공간과 분위기에 더불어 출연 배우들이 모두 러시아 인 악센트를 구사하며 관객들의 몰 입도를 최대한 이끌어내려는 시도 가 돋보인다. ‘매드 맥스’에서 화끈한 액션과 거 친 남성의 모습을 보여준 톰 하디는 이번에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묵직한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는 독재 정권에서 진실에 대한 문제 를 긴장감 있게 전개하고, 침묵을 강 요당하는 잔인한 사회에 경종을 울 리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청소년 관람 불가

소녀시대의 윤아가 오는 29일 ‘정동 야행’(夜行) 축제에 참석한다.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 르면 윤아는 이날 서울 중구 정동 일 대에서 열리는 야간 축제인 ‘정동 야 행’에 참석해 공연 관람, 부스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한다. 29~30일 열리는 ‘정동 야행’ 축제는 덕수궁, 주한 미국 대사관, 성공회 서 울대성당, 서울시립미술관 등 20개 문 화기관이 참여해 덕수궁 연장 개장, 주한 미국 대사관저 정원 최초 개방, 조선시대 저잣거리 재현 등 다양한 즐 길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윤아는 중국 후난(湖南) 위성 TV에서 오는 8월 방송될 드라마 ‘무 신조자룡’을 촬영 중이다. 연합뉴스


SPORTS

Wednesday | May 27 2015

‘영원한 챔프’ 프로레슬러 이왕표 링과 ‘작별’

링 떠나는 이왕표 노장 프로레슬러 이왕표가 25일 서울 중구 동호로 장충체육관에 서 열린 WWA‘이왕표 은퇴기념 포에버 챔피언’에서 은퇴식을 마친 뒤 링을 떠나 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성, 11월에 아빠 된다…태명은 ‘만두’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박지성(34)이 11월에 아빠가 된다. 박지성은 22일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JS 파운데 이션의 공식 페이스북에 “저희 부부 에게 만두가 생겼습니다. 만두는 11 월에 태어날 저희 아이의 태명입니 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김민지(30) 전 SBS 아 나운서와 결혼한 박지성은 “현재 임 신 4개월에 접어든 (김)민지와 그 속 에서 자라고 있는 만두는 모두 건강 합니다”라며 “덕분에 저 역시도 너 무나도 큰 행복을 느끼며 하루하루 를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보내주시는 응원에 늘 감사하 며 좋은 부모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전날 예전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 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레전드 매 치’ 출전이 확정된 박지성은 “맨유의 역사를 만든 선수들, 또 저와 선수 시 절을 함께 한 선수들과 꿈의 극장에 다시 설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참 행복해진다”며 “아직 재활을 하고 있는 무릎이 그때까지 좋아지면 좋 겠다”는 바람도 함께 표현했다. 그는 “팬 분들이 봐왔던, 또 좋아해 주시 던 선수 시절의 그 모습은 아니겠지 만 조금이나마 예전의 기억을 추억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연합뉴스 고 말했다.

한국 프로 레슬링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왕표(61)가 40년간의 레슬 러 인생을 접고, 사각의 링과 작별을 고했다. 이왕표는 25일 오후 서울 장 충체육관에서 2천여명의 팬들이 모 인 가운데 40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 감하는 은퇴식을 했다. 1975년 ‘박치기왕’이었던 김일 체 육관 1기생으로 프로레슬링에 데뷔 한 이후 올해가 꼭 40년째가 된다. 그는 은퇴와 함께 자신이 보유한 세계프로레슬링협회(WWA) 헤비급 챔피언 벨트도 반납했다. 황우여 사 회부총리와 배우 독고영재, 하일성 야구 해설위원, 만화가 이현세 씨 등 각계각층에서 그의 은퇴를 아쉬워 하는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이왕표는 인사말에서 “40년간 과 분한 사랑을 받았다”며 “여러분의 사랑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설 수 있 었다. 여러분 모두가 챔피언이다”라 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어 ‘고맙습니 다. 감사합니다’를 반복하면서 “40년 이라는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흘렀다” 며 “오늘 은퇴 경기에 직접 나서 보 답을 했어야 했는데, 투병 중인 관계 로…”라고 말문을 잇지 못하고 눈물 을 흘렀다. 그는 2013년 갑자기 찾아온 담도 암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세 차례에 걸친 수술 끝에 회복해 가고 있다. 과거 프로 레슬링의 추억을 간

직한 50~60대 관중들은 ‘이왕표, 이 왕표’를 연이어 부르며 그의 떠나는 앞길에 힘을 불어 넣었다. 이왕표는 1970년대 절정의 인기를 끌었던 ‘박치기왕’ 김일 선수가 서양 의 거인들과 일본 선수들을 눕히는 모습을 보고 레슬링을 시작했다. 1980년대 들어 축구와 야구 등 프 로스포츠가 급성장하는 반면, 프로 레슬링은 내리막길을 걸을 때에도 그는 한국 프로 레슬링을 지켰다. 2000년에는 WWA 세계 챔피언을 획득하는 등 총 7번의 챔피언 자리에 도 올랐다. 2009년에는 종합격투기 의 밥샙과 일전을 벌이며 관심을 받 기도 했다. 이왕표는 “40년 동안 받은 여러분 의 사랑을 가슴 속 깊이 간직하겠다” 며 “저한테 보냈던 뜨거운 사랑을 후 배들과 제자들에게 보내달라. 한국 프로 레슬링의 앞날은 영원하다”고 말했다. 은퇴식에 앞서 노지심, 홍상진, 김 종왕, 김남훈 등 후배와 제자들이 그 의 은퇴를 기념하는 경기를 펼쳤다. 은퇴식 후에는 그가 반납한 챔피언 벨트를 두고 밥샙과 캐나다의 레더 페이서가 일전을 벌였다. 이왕표는 오는 27일 천안 유관순체 육관에서도 ‘이왕표 은퇴기념 포에 버 챔피언’에서 은퇴식을 갖는다. 연합뉴스

볼트“200m 기록 경신이 인생 목표” ‘번개’ 우사인 볼트(29·자메이카) 가 8월 중국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자신이 보유한 200m 세계 기록을 경신하고 싶다는 욕심을 드 러냈다. AP통신에 따르면 볼트는 25 일(한국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리는 골든 스파이크 육상 대회를 앞두고 현지 취재진에 “내가 제일 좋 아하는 종목은 200m”라며 “200m 세 계기록을 새로 수립하는 것이 내 인 생 최대 목표”라고 말했다. 볼트는 지난 2009년 독일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100m 9.58초, 200m 19.19초의 세계신기 록을 세웠다. 볼트는 “9.58초의 기록을 세운 뒤 100m에 대해서는 특별히 미련이 없 다”며 “200m에서 조금이라도 빨리 달리기 위해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많은 사람 이 지적하듯이 난 출발이 좋지 않다” 며 “출발과 코너 주법, 어깨 동작에 조금 더 신경 쓰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자신의 유일한 경쟁자로 꼽히는 저 스틴 게이틀린(33·미국)이 최근 100

m를 9초74에 주파한 것에 대해 볼트 는 반가운 일이라면서도 자신은 별 다른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대수롭 지 않게 받아넘겼다. 볼트는 3관왕에 올랐던 2008년 베 이징올림픽을 떠올리면서 “빨리 8월 이 다가와 새 둥지 모양의 그 스타디 움에서 경기하고 싶다”며 “그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newscubemedia.com

21

뉴욕타임스 강정호 집중 조명

한국프로야구에서 활약하다 야수로 는 처음으로 미국 메이저리그로 이적 한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서서히 제자리를 찾아가자 미국의 주 류 언론이 강정호를 집중 조명하기 시 작했다. 뉴욕타임스(NYT)는 강정호 가 언어의 어려움 등을 서서히 극복해 가고 있으며 팀에서도 주전 자리를 꿰 차고 있다고 24일 보도했다. 지난해까 지 한국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강정호는 올 시즌부터 메이저 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신인’ 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달 초까지 만 해도 강정호는 출전 기회가 들쭉날 쭉했으나, 중순 이후에는 고정으로 선 발 출전하고 있다. 지난 1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부터 23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까지 8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으며 6경기 연속 안 타 기록도 이어가고 있다. 타율도 23일 현재 0.307을 기록해 내야수로서는 비 교적 높은 편이다. 지난 22일 경기 시작 전에 강정호가 팀 동료와 어울리면서 농담을 주고받 는 모습도 소개했다. 또 스탠드에 앉아 조는 팬의 옆에 야구공을 던져 팬을 깨 운 뒤 그가 어리둥절해하자 동료와 함 께 웃음을 터트렸던 장면도 묘사했다. 강정호의 언어 장벽 때문에 그와 대 화하기보다는 지켜보는데 더 많은 시 간을 보냈던 클린트 허들 감독도 강 정호의 발전에 만족해하고 있다. 허 들 감독은 “강정호가 지금 보여주는 모습은 다른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서 기회를 얻도록 길을 놓을 것”이라 고 말했다. 미국이 아닌 외국 프로야구에서의 성적과 칭찬이 미국에서 통할지는 항 상 의문으로 남는다. 허들 감독은 강정 호를 스카우트하기 전에 많은 선수로 부터 정보를 얻었다면서 “우리가 얻었 던 정보가 아직은 좋은 정보였다”고 말했다. 강정호는 아직 영어가 서툴러 동료 와 자연스럽게 대화하지는 못한다. 2 루수 닐 워커는 “강정호와 소통하는 게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수비 위치 등과 관련해 손동작에 의존하고 있다” 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강정호가 영 어를 극복하기 위해 시간이 날 때마다 영어 가정교사로부터 개인지도를 받 연합뉴스 고 있다고 덧붙였다.


22

newscubemedia.com

LIFE

Wednesday | May 27 2015

7천400만명 죽음 분석했더니 더위보다 추위가 더 위험 더운 날씨보다 추운 날씨에 사망률 이 더욱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 다고 dpa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영국 런던대학 위생·열대의학대학 원의 안토니오 가스파리니 교수 연구 팀은 1985년부터 2012년까지 전세계 13개국 7천400만 명의 사망 원인을 분석한 결과를 더운 날보다 추운 날씨 에 사망률이 20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위에 의한 사망은 전체 사망의 7.29%인 반면 더위에 의한 사망은 0.42%에 불과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특히 온도가 높든 지 낮든지에 관계없이 극단적인 기온 은 사망률에 비교적 큰 영향을 미치지

라로제 양수 냄비

젬코 전기레인지

전체 주방용품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9% 늘었다. 품목별 증가율은 ▲ 튀김기 74% ▲ 전기레인지 31% ▲ 전기 오븐 63% ▲ 앞치마·식탁매트·컵받침 등 주방잡화 36% ▲ 프라이팬 12% 등으로 집계됐 다. 직구(집적구매) 방식으로 들어온 해외 주방용품도 50%나 증가했다. 직구 주방용품 가운데 1년사이 판 매량이 가장 급증한 품목은 식기세트 (771%)였고, 이어 튀김기(300%)·전기

9

4

2

이루어져 있는 표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3 6

퍼즐이다.

3 7 2

6

1

6

7 6

53년생 오늘은 부부문제는 원만하게 풀리지만, 생각 밖의 뜻하지 않은 금전 지출이 예상된다. 65년생 먼 곳으로 여행을 하거나 집을 떠나지 말도록. 휴 식을 취하면서 내일을 준비하라. 77년생 모든 일에는 시기가 있으나 오늘은 시기가 아니다. 지나간 일에 미련을 갖지 말자. 89년생 산들바람이 불어오 는 것처럼 편안함이 감도는 하루다. 주변의 유혹만 조심하도록 하자. 54년생 상대방의 의견이 자신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아도 상대방에 따르는 게 편하다. 66년생 노력에 대한 대가가 너무 작지만 실망은 금물, 가벼운 스 트레스는 운동으로 풀도록. 78년생 오늘 하루는 아무도 없는 휴양림으로 한 적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을 것이다. 90년생 일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 된다고 나태해지면 곤란하다. 강하게 밀어붙여야 한다. 55년생 이웃과의 갈등은 빨리 해결하는 게 좋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서 함께 나누도록 하라. 67년생 거래나 문서작성에 있어서 신중한 검토가 필요 하다. 하나라도 이익을 볼 수 있겠다. 79년생 주변 사람들과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도록 하라. 금방 도움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91년생 이성 친구의 마 음에 그늘이 질 수 있다. 사소한 일로 트집잡지 말고 편하게 대하라. 56년생 이 세상은 아무도 없고, 오직 혼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외로우니 친 구에게 연락하라. 68년생 신경이 날카로와져 있으니, 가급적이면 사람들과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은 날이다. 80년생 빨리 나가고 더디 들어오니 답답 하나 서두르지 않으면 하나씩 채워지게 되는 날이다. 92년생 불합리한 일을 하게 된다면, 결과가 좋지 않으니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단속하라.

8

3

52년생 거래상 문제로 인하여 개인의 금전적 손실이 예상된다. 하지만, 큰 손해는 아니다. 64년생 다른 사람과의 약속이 있으면 사전에 시간과 장소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게 좋다. 76년생 다른 사람 일에 참견하지 말고 자신 의 일부터 확실하게 처리하는 것이 맞는 것이다. 88년생 새로운 일을 하고 자 한다면, 한 템포 쉬도록 하라. 모든 일은 순리대로 행해야 한다.

1

4

57년생 시작은 크나 마무리가 약할수 있으니, 무엇보다도 항상 마무리에 신 경 쓰는 게 좋다. 69년생 계획했던 대로 진행해야 한다. 변동이 있으면 원하 는 방향으로 흘러갈 수는 없다. 81년생 오늘 하루는 긍정적인 사고가 큰 도 움이 된다. 저녁무렵 외출은 삼가는 게 좋다. 93년생 지나간 실수는 잊고 새 로운 일을 찾는 것이 좋다. 매사에 새로운 발상이 필요하다. 58년생 오전에는 컨디션이 좋지 않다. 당신의 건강에 장애가 생길 수 있으 니 주의해야 한다. 70년생 이성을 만날 수 있다. 당신의 분수를 알고 행동에 주의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82년생 금전손실이 있을 수 있는 하루 이다. 하지만, 이후에 당신에게 이득으로 돌아올 것이다. 94년생 친구들과 여가활동 속에서 좋은 인연이 찾아와 영원한 우정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5

4

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1

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레인지(500%)·전기그릴(400%)·제빵 제과 도구(477%) 등도 크게 늘었다. 해외 직구의 남성 비중은 31%에 달 했다. 이 같은 추세는 옥션에서도 마찬가 지였다. 같은 기간 주방가전과 주방제 품(냄비·프라이팬) 판매 규모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2%, 19% 늘었 다. 해외 직구를 통한 소비자의 주방 가전 구매량은 두 배 이상(118%)으로 뛰었고, 남성의 주방제품 직구 수량도 24% 증가했다. 손형술 G마켓 소형가전팀장은 “방 송의 유행이 음식을 맛있게 먹는 ‘먹 방’에서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 는 ‘쿡방’으로 옮겨가면서 주방용품 판매가 늘고 있다”며 “특히 TV에서 유명 남성 셰프나 탤런트의 조리 장면 이 자주 나오자 사회 전체적으로 요 리하는 남성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연합뉴스 설명했다.

2

9

들어가야 한다. ●

51년생 매력적인 당신의 모습에 반한 사람들이 주위에 몰려들 것이다. 당당 히 처신하라. 63년생 미술 계통에 있는 사람은 재료로 인하여 큰 낭패를 볼 것이다. 친구의 도움을 청하라. 75년생 교통신호 법규를 준수하라. 사소한 위반사항이라도 뜻하지 않게 돈이 나갈 수 있다. 87년생 좋은 기회가 왔다 면 무조건 잡아야 한다. 가만히 있지 말고 적극적으로 기회를 잡아라.

4

5

2 ●

50년생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자신이 행한 행동에 대해서 돌아보는 시기를 갖는 것도 좋다. 62년생 약간의 다툼이나 시비가 생길 수 있으나 그리 크게 문제 삼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 74년생 이성과 있을때 소지품에 각별한 주 의를 기울여라. 오해가 큰 싸움이 될 수 있다. 86년생 건강상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날이다.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간단히 운동도 겸하라.

9 1

정보제공 포춘82

49년생 법의 한계를 절실하게 느끼게 될 것이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사태 를 관망해야 한다. 61년생 현실적으로 고민하는 문제가 난해하게 꼬여 간다. 오늘은 무사히 넘기는 게 유리하다. 73년생 경쟁력있는 분야에서 고전하게 된다. 낙심하지 말고 천천히 나아가는 게 길할 것이다. 85년생 저녁에 이성 과 약속이 있다면 오늘은 취소하고, 내일로 약속을 다시 잡는 것이 좋다.

1

7

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5월 27일 수요일

48년생 주부라고 집안에만 있지 말라. 오늘 하루는 모든 걸 잊고 밖으로 외 출하는 것도 좋다. 60년생 먼 친척에게서 돈을 빌려 달라는 요청이 들어온 다. 응하면 당장은 좋으나 후회할 것이다. 72년생 친구를 너무 믿지는 말라. 언제가 그 친구가 당신을 배신할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 84년생 새로운 마 음으로 미래를 준비할 기회가 왔으니, 당당히 맞이하자. 기회가 온 것이다.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도가 주요한 원인이 된 사망자의 대부분은 날씨가 약간 덥거나 추운 날에 발생했는데 일 례로 마드리드에서는 기온이 8℃ 일때 의 사망률이 가장 높았고 25℃일때의 사망률이 두번째로 높았다. 연구팀은 기온이 높으면 심장과 혈 액순환에 부담을 주고 반대로 기온이 낮으면 기관지와 폐에 문제가 생기고 면역체계 역시 약화된다고 말했다. 이같은 연구결과에 대해 중국 쿤산 듀크대학 연구진은 의학 전문지 ‘랜싯’ 에 함께 실린 코멘트를 통해 개인의 나 이와 건강상태, 경제 수준 등 중요한 요소들을 고려하지 않은 만큼 추가 연 연합뉴스 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요리하는 남자’ 열풍에 남성 주방용품 구매 급증

최근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요리 하는 남자’, ‘남성 셰프(요리사)’가 집중 적으로 조명되면서 남성들이 주방용 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26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 달(4월 22일~5월 21 일) 동안 남성의 주방용품 구매량은 작년 동기보다 31% 늘어났다. 이에 따라 전체 주방용품 구매량 가운데 남성 소비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1년 사이 27%에서 29%로 커졌다.

오늘의 띠운세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5

8

9

4 1

3

6

59년생 욕심을 버리면 그나마 위안을 삼을 일이 발생한다. 오늘은 집에 있 는 것이 좋을 것이다. 71년생 이 세상은 아무도 없고, 오직 혼자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다. 세상이 다 그런 것이다. 83년생 오늘은 신경이 날카로와져 있 으니 가급적이면 사람들과 접촉을 피하는 게 필요하다. 95년생 오늘은 억울 한 오해를 받아서 짜증이 나지만 하소연을 할 곳도 마땅히 없는 하루이다.


Wednesday | May 27 2015

newscubemedia.com

23


24

Switch your Switch your borrowing and be borrowing and be mortgage-free mortgage-free faster. faster. newscubemedia.com

Wednesday | May 27 2015

When it comes to finding the right mortgage, we have a full range of options to choose from. When it comes to finding the right mortgage, we have a full range of options toTake choose from. of flexible financing solutions1 like: advantage • The Scotia Total Equity® Plan of flexible financing solutions1 like: ® Mortgage •Take Theadvantage Long and Short ® Plan The Scotia Scotia Flex TotalValue Equity ® Mortgage •• The • The Long and Short® Mortgage • The Scotia Flex Value® Mortgage

Ask us about our 120-day interest rate guarantee.* Ask us about our 120-day interest rate guarantee.*

A Scotiabank® advisor can provide the advice you need and help guide you to the best solution. Call us for more information on making the switch. A Scotiabank® advisor can provide the advice you need and help guide you to the best solution. Call us for more information on making the switch.

Mulberry Centre 7188 Kingsway Burnaby Chelsea Park Mulberry Centre Branch Manager 7188 Kingsway Burnaby 604-395-8026ext4000 Chelsea Park Branch Manager ® Registered trademarks of The Bank of Nova Scotia. 1 Subject to meeting Scotiabank and its insurers’ lending criteria. 604-395-8026ext4000

Prepayment charges may apply when transferring from another institution. Other conditions may apply contact a Scotiabank branch for details. * Limited offer, subject to change at any time without notice. Registered trademarks of The Bank of Nova Scotia. 1 Subject to meeting Scotiabank and its insurers’ lending criteria. Prepayment charges may apply when transferring from another institution. Other conditions may apply contact a Scotiabank branch for details. * Limited offer, subject to change at any time without notice. ®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