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CUBE, JUN 03, 2015

Page 1

KOREAN-CANADIAN INFORMATION SOURCE

No.26 | Wednesday | June 3 2015

www.newscubemedia.com | info@newscubemedia.com | (604) 492-1442

뉴스큐브는 한국의 연합뉴스와 정식 제휴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June 3

June 4

17 C ̊ / 11 C ̊

19 C ̊ / 11 C ̊

강우진 회계사무소 버나비한남/랭리200번가

778.217.9957

TaxKang.com

뉴스큐브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발행됩니다

BC주정부, 한국 유학생 40명에게 장학금 지급 한국·중국·일본 국제 학생 대상‘BC주 국제 교육 장학금’발표 BC주정부가 한국과 중국, 일본 유학생 12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주정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BC주 국제 교육 장학금’을 발표하고, 총 15만달러의 장학금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학금은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출신 국가별로 5만 달러씩 편성된다. 이에 따 라 BC주에서 공부하길 원하는 한국 유 학생 40명이 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장학생 선발대상은 킨더가든(kindergarten)~12학년 재학생 20명, 대학 진학 을 준비 중인 12학년 재학생 20명으로, 학생 1인당 지급되는 장학금은 1천250 달러다. 주정부는 관계 기관과 협의한 뒤 장학생 선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오는 겨울 발 표할 예정이다. 내년 가을 학기를 시작하 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생 선발 결

과는 이르면 내년 봄에 공개될 계획이다. 한편 주정부는 이번 국제 교육 장학금을 통한 유학생 유입 촉진을 기대하는 모습 이다. 주정부는 이번 BC주 국제 교육 장학금 이 수혜를 받는 유학생뿐 아니라 BC주에 서 공부하는 학생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유학생 유입 증가로 인해 BC주 학생들 이 서로 다양한 생각, 경험 등을 공유할 수

있게 되면서 결국 배움의 기회가 확대되 는 효과가 발생한다는 것이 주정부의 설 명이다. 주정부는 또 국제 교육 장학금이 BC주 와 이들 국가 간의 교육 협력 관계를 구축 하고, 이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피터 패스벤더 BC주 교육부 장관은 “정 부는 BC주에서 공부하는 유학생과 다른 국가에 공부하는 BC주 학생들의 학업 기 회를 확대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하 뉴스큐브 고 있다”고 전했다.

“재중탈북자구출기금 마련” 무궁화여성회 야드세일 열어 무궁화여성회(회장 진영란)는 지난 29일 코퀴틀람 오약국 앞에서 재중탈북자구출 기금 마련을 위한 야드세일을 열었다. 이날 야드세일에는 책과 옷, 생활용품, 가 전 제품, 먹거리 등을 판매했다. 야드세일 의 수익금 1천252달러와 오유순 무궁화재 단 이사장의 후원으로 모인 원화 2백만원( 재중 탈북자 1인 구출비용)은 사단법인 북 한인권시민연합에 전달된다. 재중탈북자구출기금은 중국에서 인권 유린을 당하고 있는 탈북 난민을 한국으로 구출하는데 드는 비용이다. 진영란 회장은 “물품으로 후원해 주신 분과 봉사로 수고해 주신 연합교회와 주 님의 제자교회 교우님들, 그리고 기금으 로 후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 뉴스큐브 린다”고 전했다.

시작에서 마무리까지 - 캐나다 이민의 모든 업무를 방정희 변호사가 직접 한국어로 도와드립니다.

9년의 경력과 신뢰, 메트로타운에 위치한

밴쿠버 ‘유일’의 한인 이민 로펌 파이오니아 법무법인 업무분야

캐나다 이민 방정희 변호사

Express Entry를 통한 경험이민(CEC), 전문인력, 기술직 이민, 주정부이민 BC PNP | LMIA | 취업비자 (주재원비자) | Start-up 비자 | PR Card 갱신 및 PR 여행증명서 시민권 (신청, Residency Questionnaire, 인터뷰 준비) | 배우자, 부모 초청이민 | 학생비자 | 종교비자

대/표/전/화

604.559.1470

유학생을 위한 특별 할인행사 자세한 내용은 파이오니아 웹사이트 www.pioneerlaw.ca를 참조하세요. 홈페이지 WWW.PIONEERLAW.CA 이메일 tpang@pioneerlaw.ca

주소 Metrotower II, Suite 2661 – 4720 Kingsway, Burnaby, BC V5H 4N2

파이오니아법무법인

방정희 변호사


2

newscubemedia.com

Wednesday | June 3 2015

Summer vacation Promotion 올 여름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할인 혜택 트랜디한 컬러로 스타일을 표현하고픈 학생들을 위해

컬러 체인지 1 + 1 (친구와 함께오시면 한분은 50% 특별할인~^^~) *** 단, 학생증 소지자에 한함 / 버나비점만 해당하는 프로모션

시/술/메/뉴

HAIR . NAIL . SPA . WEDDING MAKE UP . MAKE UP PERMANENT . HAIR EXTENSION “고급스런 스튜디오에서 최고의 헤어스타일을 완성하세요!!”

Burnaby

(604) 421-7979, (778) 868-7979

102-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한남마트 옆)

North Vancouver

(604) 988-6738, (778) 866-9425

920 West 16th St. North Vancouver BC V7P 1R3


NEWS

newscubemedia.com

Wednesday | June 3 2015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밴쿠버, 국내에서는? 밴쿠버 전국 209개 도시 가운데 46위… 1위는 퀘벡주의 부셔빌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 히는 ‘밴쿠버’. 그러나 국내에서의 순 위는 이 말이 무색할 정도로 낮게 나 타났다. 경제 전문지 ‘머니센스’가 1일 발표한 ‘캐나다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Canada’s Best Places to Live)’ 신규이민자가 살기 좋은 도시 순위

도시명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밴쿠버는 작년보 다 7단계 하락한 46위를 기록했다. 올해 1위를 차지한 도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퀘벡주의 부셔빌이었다. 이어 온타리오주의 오타와와 벌링튼, 앨버타주의 세인터 앨버타가 2~4위 은퇴해서 살기 가장 좋은 도시 순위

를 차지했다. 또 블랭빌, 오크빌, 스트 라트포드, 레비스 등이 차례로 순위권 에 들었다. BC주에서는 노스 밴쿠버(DM)가 9 위로 가장 놓은 순위에 올랐고, 이어 웨스트 밴쿠버(11위), 새니치(12위),

델타(13위), 노스밴쿠버(CY·20위), 코 목스(25위), 포트 무디(32위), 포트 코 퀴틀람(34위) 등 순이었다. 그 외 BC주에서는 코퀴틀람(56위), 리치몬드(63위), 메이플 리지(65위), 버나비(68위), 뉴웨스트민스터(73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에서 살기 좋은 도시 순위

순위

도시명

1

Saanich(B.C.)

1

Ottawa(Ont.)

1

St. Albert(Alta.)

2

Delta(B.C.)

2

Toronto(Ont.)

2

Burlington(Ont.)

3

Brossard(Que.)

3

Stratford(Ont.)

3

Calgary(Alta.)

4

Waterloo(Que.)

4

Victoria(B.C.)

4

Oakville(Ont.)

5

Ottawa(Ont.)

5

Rimouski(Que.)

5

Strathcona County(Alta.)

6

Burlington(Ont.)

6

Kingston(Ont.)

6

Blainville(Que.) Ottawa(Ont.)

7

Port Coquitlam(B.C.)

7

Gatineau(Que.)

7

8

Port Coquitlam(B.C.)

8

Quebec City(Que.)

8

Milton(Ont.)

9

Port Moody(B.C.)

9

Joliette(Que.)

9

Halton Hills(Ont.)

10

Stratford(Ont.)

10

Burlington(Ont.)

10

Spruce Grove(Alta.)

“스카이트레인 운행 중단, 승차권 교환”

“신중 또 신중”지난 30일 코퀴틀람에서 진행된 해오름 한국문화학교 장학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에서 한 어린이가 장난감을 고르고 있다. 해오름 한국문화학교는 밴쿠버에 있는 한국인 입양아 가정을 대상으로 한글과 한국 문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큐브

한국어서비스

그런데 방법이? 사고 당일 승차권 제출·교환 신청서 작성해야 트랜스링크가 지난 22일 발생 한 스카이트레인 운행 중단 사고 와 관련, 승객들에게 승차권을 교 환해주기로 했다. 그러나 소액임 에도 불구, 그날 열차를 이용한 것을 증명하고, 신청서를 별도로 작성해야 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 때문에 안하니만 못하다는 지적 이 일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11시쯤 메인 스 트리트역 인근 선로에서 정기 정 검 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가이드 웨이에 있던 새 둥지로 튀면서 화 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스카이트 레인에 정보를 전달하는 통신 케 이블에 옮겨 붙었고, 케이블 1m 가량이 손상됐다. 케이블 손상으 로 22애비뉴역~워터프론트역 구 간의 열차 운행이 다음날이 정오 까지 차질을 빚었다. 이 여파로 스 카이트레인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트랜스링크는 사고 열흘만 인 1일 사고 당일 스카이트레인을 이용한 승객을 대상으로 승차권 을 새 승차권으로 교환해주기로 했다. 새 승차권으로 교환을 받기 위해서는 교환 신청서를 홈페이 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당일 스카이트레인을 이용한 증거와 함께 우편(트랜스링크 커스터머 서비스 센터) 또는 스태디움-차 이나타운역에 있는 트랜스 링크 직원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때 페 어세이버나 일일 승차권의 경우 22 일 발행한 것이어야 한다. 먼슬리 페어카드 사용자의 경우에는 5월 먼슬리 패스를 제시하면 된다. 트랜스링크는 페어세이버나 일 일 승차권일 경우 같은 존(zone)에 해당하는 승차권 1매를, 먼슬리 패 스의 경우 해당 존의 승차권 2매로 교환해준다. 승차권 교환은 30일 뉴스큐브 까지만 가능하다.

Immigrant Settlement & Integration Program (ISIP)

Active Engagement & Integration Project (AEIP)

이민자 정착 및 융화 프로그램

이민자 대상 출국전 프로그램

박정임 604-323-0901 veronica.park@success.bc.ca 그랜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3) john.song@success.bc.ca 버나비 사무실 송지영 스텔라 김 604-936-5900 stella.kim@success.bc.ca 코퀴틀람 노스로드 사무실 604-468-6105 Lillian.Kim@success.bc.ca 코퀴틀람 핸더슨 사무실 김정하 604-588-6869 (교환 111) esther.chang@success.bc.ca 써리 사무실 장기연

서울

Labour Market Services 써니 윤 604-468-6003 sunny.yun@success.bc.ca 코퀴틀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9) gina.hong@success.bc.ca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사무실 지나 홍 유니스 김 604-231-3344 (교환 106) Eunice.kim@success.bc.ca 랜딩 후 정착서비스

비씨 정착서비스 제시윤

Business Immigrant Intergration Support (BIIS) 이민자 창업 지원센터

취업을 위한 정보, 정보,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남현정

604-558-4909 (교환 116) chelsea.nam@success.bc.ca

다문화 초기 아동 발달 프로그램 604-468-6101 Eunju.kim@success.bc.ca

Counselling 한국어 심리상담 서비스 임혜윤

Job Options BC

604-559-3002 (한국어 4번) Jessie.yoon@success.bc.ca

Multicultural Early Childhood Development 김은주

혹은 이곳 생활에서 가족,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02-757-8987 aeipseoul@success.bc.ca 네이버카페 cafe.naver.com/successseouloffice

British Columbia Settlement Services (BCSS)

노동시장 전문 상담 및 교육 서비스

밴쿠버지역에 정착하시면서 궁금한 것이 있으십니까?

광역밴쿠버 여러지역에, 한국직원들이 여러분이 필요한 것을 도와드립니다.

외에도 자녀 키우기 좋은 도시와 은퇴 한 뒤 살면 좋은 도시, 신규 이민자에 게 좋은 도시, 부유한 도시의 순위가 함께 발표됐다. 한편 머니센스는 209개 캐나다 국내 도시 간 비교를 위해 실업률, 가계소 득, 주택 수준, 날씨, 범죄율, 세율, 대 중교통 접근성, 기후, 여가활동 환경 등 10개 항목을 비교·평가, 캐나다에 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를 매기 뉴스큐브 고 있다.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도시명

석세스

3

604-468-6100 Heiin.lim@success.bc.ca

취업훈련 프로그램 (영어로 진행)

Settlement Workers In Schools (SWIS)

• Job Options BC – 버나비/코퀴틀람 www.success.bc.ca/joboptionsbc 버나비 604-433-5538 / 코퀴틀람 604-468-6020

학교내 정착 상담 (메이플 리지)

• Job Options BC Urban Older Workers 버나비/코퀴틀람/써리 www.success.bc.ca/joboptionsbcuow 버나비 640-599-8818 / 코퀴틀람 604-468-6607 / 써리 604-498-1079

김미나

604-466-6555 minna.kim@success.bc.ca


4

newscubemedia.com

NEWS

Wednesday | June 3 2015

“테러 가담 이중국적자 시민권 박탈”

28일 크리스 알렉산더 캐나다 이민부 장관이 시민권 강화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민부 제공

캐나다 정부가 테러에 가담 하는 경 우 시민권을 박탈하는 등 테러 위협에 강경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정부는 28일 시민권 강화법이 발효 됨에 따라 테러 가담, 국가에 대한 반 역, 간첩 행위 등을 하다 적발돼 유죄 판결을 받은 이중국적자에 대해서 시

민권을 박탈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캐나다 또는 캐나다 군대를 상대로 무장하는 조직, ISIS 등과 같은 테러리스트 조직에 가담하는 이중국 적자에 대해 앞으로 정부의 재량으로 시민권을 박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중국적자가 이같은 범죄

를 캐나다에서 저지르거나 시도하는 경우 즉각 시민권을 박탈하고 추방할 수 있도록 우선 처리할 방침이라고 덧 붙였다. 정부는 그러나 대상을 ‘이중국적자’ 로 한정하면서 단일 국적자에 대해서 는 이를 적용하지 않을 방침임을 시사 했다. 정부는 이들 범죄 외에도 시민 권 신청서 허위 작성 등 시민권을 부 정하게 취득한 사실이 드러나는 경우, 시민권 취득을 취소하고 출신국으로 추방 조치해오고 있다. 이처럼 시민권 을 부정 취득하다 적발된 경우에는 시 민권이 박탈되면, 박탈된 시점에서 10 년 동안 시민권을 재신청할 수 없다. 그러나 테러, 반역, 간첩 행위 등으 로 시민권이 박탈되는 경우에는 시민 권 재신청 자격을 영구 박탈당한다. 크리스 알렉산더 이민부 장관은 “국 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 보다 우선되는 것은 없다”며 “테러, 반역, 간첩 등으 로 캐나다 국민을 위험에 빠트리는 일 에 시민권이 악용되는 일은 없을 것” 뉴스큐브 이라고 했다.

패툴로 브리지, 내년 중순부터 18개월간 교통통제 패툴로 브리지(Pattullo Bridge)의 교통 출입이 장기간 통제될 예정이 다. 내년 중순부터 시작되는 교통 통 제는 18개월 동안 계속될 전망이어서 교량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트랜스링크는 28일 패툴로 브리지 보수 작업을 위해 내년 중순부터 18개 월 동안 교량의 교통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랜스링크는 이어 패툴로 브리지 가 만들어진지 78년이나 된 교량이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이번 보수 작업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1억달러의 예산이 투입될 이번 보수 작업에는 전 반적인 상판 보수와 내진 보강 등이 포함됐다. 이번 패툴로 브리지 보수 공사로 낮 시간대에는 총 4개 차선 가운데 2개 차선만 개방되고, 저녁 시간대에는 4

개 차선 모두 출입이 통제된다. 아울 러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3축 이상 트럭은 시간과 상관없이 출입이 통제 될 예정이다. 트랜스링크는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교통이 혼잡한 출퇴근 시간 대에 는 되도록이면 포트만 브리지나 알랙 스 프레이저 브리지, 기타 우회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큐브

“성공적인 이민으로 맞춰드립니다.”

캐나다 법원 담배 3사에 156억 달러 배상 판결 “지난 50년 동안 고객의 생명권 침해” 캐나다 퀘벡주 법원은 1일 주내 흡연자들이 담배 회사를 상대로 낸 집단 소송에서 담배 3사에 156 억 달러(약 13조8천억원)를 배상 하라고 판결했다. 퀘벡 주 고등법 원 브라이언 리오던 판사는 이날 주내 흡연자들이 제기한 2건의 집 단 소송 판결에서 임피리얼 토바 코, 로스만스 벤슨&헤지스(RBH), JTI-맥도널드 등 3사가 흡연 피 해자들에게 공동 배상하라고 명 령했다. 캐나다 언론은 일제히 이를 ‘역 사적 판결’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소송은 캐나다 민사 소 송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 13 년 만인 지난 2012년 3월 정식 재 판이 시작됐다. 판결로 배상을 받 을 주내 흡연자는 총 100만여 명 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1976년 1월을 기준으로 그 이 전 흡연을 시작한 암환자는 10만 달러를, 그 이후에 흡연을 시작한 암환자는 9만 캐나다 달러씩을 배 상받게 된다. 폐기종 환자의 경우 기준 시기 이전에는 3만 캐나다달러, 이후 흡연자에는 2만 4천 캐나다달러 를 각각 지급하라고 판결은 밝혔 다. 또 담배를 끊을 수 없는 흡연자 에도 1인당 130 달러씩 돌아간다. 리오던 판사는 판결문에서 “담 배회사들이 공공 보건 당국이나 일반 대중에 자신들이 알고 있

는 사실을 직접 고지하지 않음으 로써 고객의 건강을 뒤로하고 이 익 추구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총 276쪽에 달하는 판결문은 또 “이 는 가장 질이 나쁜 잘못으로 징벌 적 배상을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담배 3사의 배상금은 임피리얼 토바코사가 67%에 해당하는 105 억 달러, 로스만스 벤슨&헤지스 가 20%인 31억 달러, JTI-맥도널 드가 나머지를 각각 부담할 것으 로 전해졌다. 판결은 특히 이들 3 사의 항소 여부와 상관없이 10억 캐나다달러를 우선 지불할 것을 명령했다. 원고측 변호인들은 “이들 3사가 지난 50년 동안 고객에 거짓말을 해 고객의 생명권을 침해했다”며 “흡연 피해자는 물론 사회 전체의 공공 보건에도 위대한 승리가 될 역사적 판결”이라고 평가했다. 해당 3사는 이날 즉각 항소할 의 사를 밝혔다. 담배사 측은 흡연자 들이 흡연의 위험을 알고 있었고 담배는 정부의 승인과 엄격한 규 제 조치에 따라 합법적으로 판매 된 상품이라고 주장했다. RBH 대변인은 성명에서 “이 사 건은 아직 완결되지 않았다”며 하 급심의 판결에 항소할 것이며 이 판결이 번복될 법적 근거가 강력 하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민전문컨설팅 웨스트캔

웨스트캔의 최주찬 대표(ICCRC 회원번호: R409087) 는 1999년 밴쿠버에서 이민업무를 시작하였고,

웨스트캔은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알고 있습니다.

2004년 이민컨설턴트협회 출범 이후에는 캐나다 공인 이민컨설턴트로

웨스트캔은 여러분의 걱정과 고민도 알고 있습니다.

약 3,000여건에 이르는 다양한 이민 업무를

웨스트캔은 지난 15년간의 소중한 경험과 변화하는

성공적으로 이루어 냈습니다.

이민정책을 활용하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여러분의 성공적인 이민을 완성해드리겠습니다.

Express Entry

각종 취업비자 및 LMIA

BC 주정부이민, SINP

배우자초청 등

Tel 604.461.0100 / 604.767.5432 #304-566 Lougheed Hwy., Coquitlam, BC, V3K 3S3

www.westcanimm.com

Mission Statement : Maximinzing client satisfaction and minimizing their concerns.


NEWS

newscubemedia.com

Wednesday | June 3 2015

‘핏줄은 끌리는 법’ …파독간호사, 캐나다서 친척 상봉 49년간 독일 거주해온 평북 출신 김연숙 할머니의 감동 사연

독일에 49년째 사는 파독간호사 출신 김연숙(84) 할머니가 캐나다 여행중에 친척인 박 융씨를 만났다.

‘핏줄은 어디서든 끌리게 돼 있다.’ 소설의 첫 문장이 아니라 어느 파독 간호사의 이산가족 상봉 사연을 두고 하는 말이다. 독일 시민권자인 김연숙

(84) 할머니는 최근 ‘제8차 파독 산업 전사동우회 세계총연합대회’에 참가 하기 위해 8박 9일 일정으로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했다.

‘자동차 강제 리콜’법적 근거 마련한다 캐나다 연방정부가 자동차 리콜을 강제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를 마련한다. 캐나다는 미국과 달리 리콜에 대한 강제성이 없어 제조사의 자발적 리콜 시행에 의존해오고 있다. 때문에 정부가 리콜을 명령하더라 도, 자발적 리콜을 유도하기 위한 권 고에 불과해 이를 시행하지 않은 제조 사에 대해 제재를 가하거나 처벌하지 못했다. 1일 정부는 이를 관할하는 이에 캐 나다 교통부(TC)의 리콜 권한 강화를

골자로 한 자동차 안전법 개정안을 발 표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교통부 장관의 권안으로 자동차 제조사 또는 수입자 에게 수리를 명령하고, 이에 대한 책 임을 물을 수 있게 된다. 리사 레잇 연방교통부 장관은 발표 와 관련 “캐나다 정부는 무엇보다 국 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있으며, 소비자 보호 문제에 대해서도 심각하 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리콜 과정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도구가 필요한

김 할머니는 독일에 사는 동료 간호 사 출신 20명과 함께 대회에 참가했 다가 프로그램 중 여행 일정을 소화하 다가 관광 가이드로 나선 박융(54) 씨 를 만났다. 할머니는 여행 중 어딘지 모르게 박 씨에게 끌렸다고 한다. 이야기를 나누 면서 할머니와 박 씨의 집안은 ‘평안 북도 강계’로 고향이 같다는 사실을 알았고, 서로 집안 내력을 캐물으며 아주 가까운 친척임을 확인했다. 김 할머니가 박 씨의 5촌 당고모(아버지 의 사촌 누이)인 것이다. 둘은 집안 친 척들의 이름을 하나씩 확인하면서 서 로 얼싸안고 눈물을 흘리며 지난 시간 을 기억했다고 2일 캐나다 거주 언론 인 송광호 씨가 전했다. 김 할머니는 1945년 해방 후 가족과 함께 서울에 왔다. 연세대 간호학과 3 학년 때 6·25 전쟁이 발발하자 간호장 시점”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레잇 장관은 이어 개정안이 시행되 면, 리콜 명령을 따르지 않는 경우 막 대한 벌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벌금 부과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이번 정부의 개정안 발표는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다카타 에 어백’ 리콜 사태에 따른 것이다. 교통부는 앞서 28일 캐나다에서 다 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 대상에 오 른 차량 150만대의 제조사와 모델명 이 담긴 명단을 공개하고 제조사들의 자발적 리콜을 권고한 바 있다.

CLC의 2015년 여름방학 대특강 ♥

6월 29일-7월 24일 1차 특강 1차 특강 6월15일 전 등록시 10% 할인 (1, 2차 동시 등록시 15% 할인)

7월 27일-8월 28일 2차 특강 2차 특강 7월10일전 등록 시 10% 할인

604.838.3467

뉴스큐브

TOEFL

교로 입대, 대위로 제대했다. 이후 서 울 시립병원 등지에서 수간호사로 일 하다 1966년 첫 파독 간호사로 독일 에 갔고, 지금까지 49년을 그곳에서 살고 있다. 박 씨의 집안은 1951년 1·4 후퇴 때 남쪽으로 이주해 강원도 원성군(지금 의 원주)에 정착했다. 1989년 박 씨는 어머니(95)를 모시고 토론토에 이주 했다. 현재 여행사에서 관광 가이드로 일하는 그는 이번에 파독 간호사 출신 들을 안내하면서 극적으로 당고모를 만났다. 김 할머니는 “융이의 형 박건(76)은 기억하지만 그는 막내라 잘 모른다” 며 “북한 출신이라 친척이 없었는데 이렇게 우연히 찾게 돼 놀랍고 반갑 다”고 소감을 전했다. 둘은 상봉 후 박 씨 어머니가 머무는 토론토 양로원으 로 달려갔지만, 치매를 앓고 있는 어 머니가 사촌 시누이를 알아보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했다고 한다. 연합뉴스

“한국산 딸기, 캐나다서 맛본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오는 11 월부터 국산 딸기의 캐나다 수 출이 가능해진다고 1일 밝혔다. 2010년 6월 국산 딸기의 수출 허용을 캐나다에 공식 요청한 뒤 5년간 검역 협상을 해 지난달 27일 최종 수출검역 요건을 타 결했다. 북미 지역으로의 딸기 수출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다. 검역본 부는 국산 딸기의 캐나다 수출 검역을 지원하기 위한 국내 고 시 제정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해 우리나라는 딸기 417t을 수 출했는데 수출국은 주로 태국, 러시아,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이 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캐나다와 의 수출검역 협상 타결로 딸기 수출시장 다변화를 기대하고 있 연합뉴스 다”고 말했다.

美, 한국·호주와 함께 캐나다에도 탄저균 잘못 배달 미군 연구소가 미국 11개 주와 한 국, 호주와 함께 캐나다에도 살아있 는 탄저균을 잘못 보낸 것으로 파악 됐다고 미국 USA투데이가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1일 보도했다. 이 관계자들은 유타주의 육군 더그웨이 연구소가 캐나다의 연구소 3곳에도 불활성화하지 않은 탄저균을 보냈다 고 말했다. 더그웨이연구소는 불활성화하지 않은 탄저균을 미국 11개 주와 한국 오산공군기지, 호주 등 24개 실험실 에 보내는 배달사고를 일으킨 연구

일정 월/화/목/금 오전 9:30-12:00 모의 테스트, 오후 1:00-4:00 리뷰 및 수업

소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그러나 조 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발표할 것 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지난달 31일 싱가포르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만나 탄저균 배달사 고를 공식 사과하고 재발방지와 책 임자 문책 등을 약속했다. 연합뉴스

TOEIC

일정 월/화/수 오전 10시-12시

토익 전문가 숀 킴 선생님의 단기 고득점 반

밴쿠버 최강 TOEFL 팀 : 숀 킴, 리키 전 숀 선생님은 강남 이익훈 어학원(서초동), 메카 스터디 대표 강사를 역임하고 넥서스 출판사에 서 여러 권의 영어교재를 펴낸 저자이기도 하 다. 리키 선생님은 C.S.I(Canadian Securities Institute)을 우등 졸업하고 ESL과 TOEFL을 줄 곧 지도해온 한국계 캐네디언.

SAT

일정 월/수 : 오전 10:00-12:00 금 : 오전 9:30-오후 1:00 토 : 오전 10:00-오후 1:00

환상의 멀티 SAT 팀 : 신디 박, 닉 탠 신디 선생님은 토론토대학 미생물학을 졸업하 고 퀸스대에서 석사를 마친 후 작가로서 여러 권을 책을 내기도 한 SAT및 라이팅 전문. 싱가 폴 출신의 캐네디언 닉은 SFU 영문과를 졸업 하고 영문학 석사를 마치고 박사 과정을 앞둔 SAT 전문 선생님.

카톡 clc911 이메일 starlee07@naver.com

5

CLC 교육센터

재밌는 ‘스크린 영어’ 교실

한 달에 영화 한 편 끝낸다! 서초동 이익훈 어학원 TOEFL & TOEIC 강의, 메가 스터디 TOEFL 대표강사 등을 역임한 숀 킴 선생님이 강남에서 이미 입증된 성인들을 위한 정말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스크린 영어강 좌를 연다. 영어 초보자도 즐겁게 영화를 보며 배울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커리큘럼으로 배 우고 바로 몰에 나가서 써먹을 수 있는 영어. 6월 1일 개강 (수시등록 가능,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일정 월/수/금 오후 12:30-2:00

#205-515 Cottonwood Ave. Coquitlam (한인타운인근)


6

newscubemedia.com

ISSUE

Wednesday | June 3 2015

“캐나다에서 태어난 우리 아이, 군대 가야 하나요?” 밴쿠버서 열린‘병무행정 설명회’ 주밴쿠버 총영사관과 밴쿠버 한 인회가 주최한 병무행정 설명회가 지난 1일 밴쿠버 한인회관에서 열 렸다. 한국 병무청 직원이 초청돼 진행 된 이날 설명회에서 재외국민과 선 ◇“부모 가운데 한 명이 한국인인 남 성은 자동으로 병역 의무”

캐나다에서는 캐나다 영토에서 출 생한 사람에게 자동으로 국적을 부여 하는 속지주의를 택하고 있는데 반해 한국은 부모의 국적을 따르는 속인주 의를 채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캐나다에서 태어나더라 도, 부모 중 한쪽이 한국 국적을 가지 고 있으면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한국 국적을 자동으로 취득하게 된다. 이에 따라 남성일 경우, 헌법에 따라 18세 가 되는 해에 제1국민역(입영 대상)으 로 편입된다. 복수국적자가 병역 의무에서 자유 로우려면 18세 되는 해 3월 이전 한국 국적을 포기하는 ‘국적이탈’ 신고를 해야 한다. 국적 이탈 신고는 18세가 되는 해 이전 어느 때나 가능하지만, 만약 시기를 놓치면 37세까지 국적 이 탈이 불가능하다. 병역의 의무가 유지 된다는 얘기다. ◇“병역 이행 대상자, 한국서 영리 활 동 못해”

국적 이탈 신고를 놓쳐 복수 국적을 유지한 남성은 37세까지 병역 이행 대 상이다. 따라서 이 기간 병역 의무 없

천적 복수국적자의 병역 의무에 대 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이날 설명회 내용을 토대로 재외 국민과 선천적 복수국적자에 적용 되는 병역법에 대한 주요 내용을 알 아봤다. 이 한국에 출입국을 위해서는 국외여 행허가를 발급받아야 한다. 부모가 캐나다 등 외국 국적을 보유 하고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선천적 복수국적자의 경우 24세부터 25세가 되는 해 1월 15일 사이 관할 재외공관(주밴쿠버총영사관)을 통해 국외이주 사유로 국외여행허가를 발 급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국외여행허가를 받더라도 한국에서 1년 중 6개월(183일) 이상 체류하거나 취업 등 영리 활동을 하 면 국외여행허가가 취소돼 병역 대상 이 된다.

국외이주 사유 국외여행허가 허가대상 - 영주권을 얻은 후 그 나라에서 계속하여 3년 이상 거주한 사람 - 영주권(또는 시민권)을 얻은 부 또는 모와 함께 국외에서 거주하는 사람 - 부모와 같이 계속하여 5년 이상 국외에서 거주하는 사람 - 복수국적자로서 24세 이전 부모와 거주 또는 10년 이상 거주하는 사람 ※ 영주권 취득 후 3년 미만인 사람 : 3년의 범위 이내의 기간까지 허가 조건부(임시)영주권 : 유효기간 초과 6개월 범위 이내의 기간까지 허가

국외이주 사유 국외여행허가 출원시기 및 장소 시기 : 24세가 되는 해 1월 1일부터 25세가 되는 해 1월 15일까지 장소 : 총영사관 또는 대사관 등 관할 재외공관

국외이주 사유 국외여행허가 절차

이연우 병무청 행정사무관

국외이주사유 국외여행허가 신청 ※인터넷 신청불가

처리결과 통보

재외 공관

◇“캐나다 영주권=병역 면제? 한국서 6개월 이상 체류 불가”

25세 이상 한국 국적을 가진 남성은 병역 이행 대상으로,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만 한국 외 국가에서 체류할 수 있다. 영주권 취득의 경우도 국외이주사 유로 인해 37세까지 국외여행허가가 발급되는 것이지 병역이 면제되는 것 은 아니다. 영주권자라도 1년 중 6개 월(183일) 이상 한국에 체재하거나 취 업 등 영리 활동을 하면 국외여행허가 가 취소돼 병역 대상이 된다.

처리결과 통보

서류 이송

외교부 병역의무자

처리결과 통보

서류 이송

지방 병무청 체재목적 및 기간 등 검토 국외여행 기간연장허가 뉴스큐브 | 자료원=병무청


ISSUE

newscubemedia.com

Wednesday | June 3 2015

행사 알림터 ‘행사 알림터’는 한인 교민들에게 행사, 세미나 일정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무료 게재를 원하시는 개인 또는 단체·기관에서는 이메일로 이름과 일시, 장소 등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 info@newscubemedia.com

행복문화마당 ¤ 9523 CAMERON ST. BURNABY

☎ 604-420-2788

유니세프, 북한어린이, BC아동 병원을 돕는 행복문화마당이 매 주 토요일 오후1시 카메론 버나 비도서관에서 열리며, 교양강좌 외과전문의 닥터박영신의 건강 강좌, 영어회화, 노래교실, 라인 댄스 등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환 영합니다.

1일 밴쿠버 한인회관에서 열린 병무행정 설명회에서 이연우 병무청 행정사무관이 재외국민의 병역 이행에 대해 설명 하고 있다. 뉴스큐브

“국외여행허가 없는 병역 대상자, 형사고발·여권 발급 제한 등 불이익도…”

적자는 9천918명인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병무청은 올해 연말부터 병역 기피 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영주권 없어도 부모와 5년 이상

◇“병역 기피 한국 출입국 제재·명단

캐나다 거주하면 37세까지 병역 연기

공개 조치”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제도 운

가능”

국외여행허가를 받지 않고 한국에 서 출국하거나 캐나다에 체재하는 경 우 등 병역 의무를 위반한 사람에 대 해서는 형사고발은 물론 국내외 활동 에 제재를 받게 된다. 위반자는 병역법 제94조에 따라 형 사 고발될 수 있으며 최고 3년 이하의 징역을 받을 수 있다. 또 여권 발급이 제한되고, 한국 입국 시 출국금지 대 상자로 관리된다. 이 외에도 병역법 제76조에 따라 40 세까지 한국 내 취업 및 관허업의 인 허가가 제한된다. 앞서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채 캐나다에 체류하고 있는 한국 국

영… 여비 등 지급”

병역 대상인 한국인이 영주권을 취 득하고 캐나다에서 3년 이상 거주한 경우나 영주권(또는 시민권)이 있는 부 또는 모와 함께 외국에 거주하는 사람은 국외여행 허가를 통해 병역을 37세까지 연기할 수 있다. 아울러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더 라도 부모와 함께 5년 이상 캐나다 등 한국 외 국가에서 거주한 경우도 마찬 가지로 37세까지 병역 연기 대상이 된다. 다만 이 경우 부 또는 모가 1년 중 6개월 이상 한국에 체재하는 경우 에는 국외여행허가가 취소되며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신차.중고차 판매/리스/장기렌트

한국 병무청은 영주권 취득 등 국외 이주사유로 국외여행허가를 받은 사 람이 병역의무 이행을 희망할 경우 징 병검사 일자, 장소 등을 본인이 직접 선택해 원하는 시기에 병역이행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군 복무기간 중 정기휴가를 이용 해 이주국가를 방문하고자 할 경우, 출귀국을 보장하고 방문에 소요되는 왕복항공료 등 여비를 국가에서 부담 한다. 병무청 자료에 따르면 영주권자 의 입영희망원 신청은 2004년 38건에 서 2014년 45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뉴스큐브

힐링 미술교실 ¤ #10-1161 The High St. Coquitlam

(Kensington Plaza) 밴쿠버 여성회 사 무실 ☎ 604-809-3368

일시:매주 금요일 오전 10:30 ~ 12:00 / 수강료 $10/1회 / 강사 : 김재희 다양한 재료로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 함으로써 창조적 만족감을 느끼 실 수 있는 미술체험 공간을 마 련하였습니다. 재료는 자신이 그 리고 싶은 재료에 맞춰 챙겨오시 면 됩니다.

정 운동 / 주차: 건물내 무료 주차 장(1~5층), Glen Drive 선상, BMO 은행옆 주차장 입구로 진입 2015 6 3 석세스 한국어 무료 워크 샵 : 이력서 작성과 구직전략 ¤ 써리 길포드 도서관 15105 105th

Ave, Surrey ☎ 778-237-1806

시간:오후 12:30–2:30 / 내용:자 기 점검 및 진로계획, 구직기술 개 발 (이력서, 커버레터 작성요령, 인 터뷰 준비), WorkBC효과적으로 이용하기, 도서관 취업정보 이용, 질의 응답 2015 6 6 현충일 추념식 행사 안내 ¤ 한인회관 1320 E.Hastings St, Van-

couver, BC, V5L 1S3 Canada

시간:오전 11:00 / 주관:밴쿠버 한인회 비상대책 위원회, 밴쿠버 한인 노인회 / 후원:독립유공자, 6・25참전용사, 베트남참전용사, 병대전우, 각단체 / 점심식사제공 합니다. 2015 6 11 대한민국 광복70주년 기

요가맘의“건강지킴이” ¤ #10-1161 The High St. Coquitlam

념 전통축제 한마당 ¤ Centennial Theatre 2300 Lons-

일시:5/14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00 ~ 11:00 / 수강료:8주 $50 (Opening Special Price) / 내용: 50대 이상체지방 측정가능 관절보 호 근육강화, 틀어진 골반, 척추 교

시간:오후 7:30 / 한국전통예술원 에서는 대한민국 광복 70주년 기념 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들을 초 청하여 전통예술(탈춤,사물놀이,무 용) 공연을 실시합니다.

(Kensington Plaza) 밴쿠버 여성회 사 무실 ☎ 778-840-4845

dale Ave. North Vancouver ☎ 604790 -8762

새차/중고차 판매 및 리스 장기렌트 중고차 예약매입

http://www.mkautosales.com

전통의

무궁화 자동차 정부 공인딜러 No.25262

M.K Auto(무궁화자동차)는 밴쿠버 코퀴틀람 한인 타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13여년간 많은 현지인 고객 및 교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성장한 가장 오랜 전통의 건실한 한인 자동차 판매 업체입니다.

604.377.0119 778.883.4989

장태일 카톡ID orajti

정하성 카톡ID mkauto

한국에서 걸때 070.8221.8630

335 North Road, Coquitlam, BC Canada V3K 3V8 버나비 한남마트 건너편(국제, 제일 자동차 옆) E-Mail orajti@msn.com

7


8

newscubemedia.com

NEWS

Wednesday | June 3 2015

조대식 대사, 총독에 신임장 제정 조대식 신임 주 캐나다 대사가 1일( 현지시간) 데이비드 존스턴 캐나다 총독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고 주 캐 나다한국대사관이 밝혔다. 조 대사는 이날 오타와 총독 관저에 서 박근혜 대통령의 신임장을 제정한 데 이어 존스턴 총독과 별도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존스턴 총독은 환영사에서 양국 수 교 50주년 및 지난해 박 대통령의 캐 나다 국빈방문 등을 언급하며 한국과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지속하기를 기 대한다고 밝혔다. 조 대사는 별도 면담에서 지난 50년 간 양국이 이룬 괄목할만한 성장을 토 대로 성숙한 50년을 새로 만들어가겠 다고 다짐하고 정치 유대 강화, 경제

블라터 FIFA 회장 사임…이르면 12월 후임자 선거

협력 심화, 인적 교류 증진, 한인사회 성장 등 4개 분야를 기둥으로 양국 협 력의 잠재력을 현실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존스턴 총독은 양국이 지 식협력 파트너로서 최적 관계라고 지 적하고 과학기술협정, 대학 및 청년 교류 프로그램 등 지식 교류가 활성화 연합뉴스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조대식(왼쪽) 신임 주 캐나다 대사가 1일 오타와 총독 관저에서 데이비드 존스턴 총독에게 신임장을 제정한 뒤 악수하고 있다. 주캐나다대사관 제공

로터스 행복한 보금자리의 성실한 안내자가 되고자 합니다.

부동산

캐나다 부동산 투자/주택 매매 전문 Real Estate Specialist

lotuschung.com 604.724.7593 집

lotusb@sutton.com lotuschung1@gmail.com Interpreter . Insurance & Finance Consultant . Legal Service Broker

제프 블라터(79) 국제축구연맹 (FIFA) 회장이 사임하기로 했다고 스위스 언론과 AP 등 외신이 2일보 도했다. 블라터 회장은 FIFA를 둘러 싼 부패 스캔들이 커지는 가운데 이 날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 자신이 FIFA의 수장을 계속 맡는 데 대해 국제 축구계가 모두 찬성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사임 이유를 밝히고 임 시 총회를 열어 새로운 회장을 선출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스위스 일간 타게스 안차이거가 전했다. 블라터 회장은 “FIFA 집행위원회 에 최대한 이른 시일에 후임자를 선 출할 수 있도록 FIFA 강령에 따라 임 시 총회를 개최하도록 할 것”이라며 “훌륭한 후보자들이 충분하게 캠페 인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줘야 한다” 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지난 40년간의 나의 인생과 회장직을 되새겨보고 고민했 고 그 결과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FIFA 조직과 전 세계 스포츠인 축 구”라며 “FIFA를 위해 그리고 축구 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심했다” 고 강조했다고 BBC는 전했다. 블라터 회장은 스위스 경찰이 FIFA 간부 7명을 수뢰 등의 혐의로

AP

취리히에서 체포한 지 이틀 뒤인 지 난달 29일 치러진 FIFA 회장 선거에 서 5선에 성공했었다. FIFA 총회는 공식적으로 내년 5월 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임시 총회가 올해 12월에서 내년 3월 사이에 소 집되며, 블라터 회장은 새 회장이 선 출될 때까지 회장직을 계속 맡게 된 다고 FIFA 관계자는 설명했다. 스위스 출신인 블라터는 1998년 부터 FIFA 회장을 맡아 왔으며, 측 근들이 대거 연루된 비리 의혹에도 FIFA 회장직을 계속 유지하기를 희 망해왔다. 유럽축구연맹(UEFA) 미셸 플라티 니 회장은 블라터 회장의 사임 소식 에 “어렵고 힘들지만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며 이를 환영했고, 영국 축구 협회 그렉 다이크 회장도 “축구계를 위해 정말 잘된 일”이라고 축하했다. 한편,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개 최지 선정과 관련한 부정부패 행위 를 수사 중인 스위스 검찰은 성명을 통해 사임을 발표한 블라터 회장은 수사대상이 아니었다면서 그러나 그 의 사임이 현재 진행 중인 수사에 영 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NEWS

newscubemedia.com

Wednesday | June 3 2015

9

“급변 세계 정세 속 한-캐나다 정치협력 중요”

오타와서 제4회 한국-캐나다 의회 토론회 열려 27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제4회 한국-캐나다 의회토론회에서 엘리엇 테퍼 칼튼대학 교수와 한인출신 연아 마틴(왼쪽부터) 상원의원 등 토론자들이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타와서 제4회 한-캐나다 의회 토론회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한국과 캐나다의 정치협력을 지속적으로 강 화해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주 캐나다 대사관(대사 조대식)에 따 르면 28일 캐나다 의회에서 열린 한 국-캐나다 의회 토론회에서 양국 간 정치 관계의 확대를 강조하는 의견이 제시됐다. 올해로 네번 째를 맞는 토 론회는 캐나다 연방 의원과 장·차관 등 정부 고위인사들을 포함해 캐나다 기업·학계 인사들이 현지 한인들과 함께 양국 관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연례 대화기구이다.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양국 자유 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상호 실질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 정 발효를 계기로 양국 관계가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엘리엇 테퍼 칼튼대학 교수는 모두 토론에서 최근 러시아, 중국, 중동 지 역 등의 정세 변화가 급격하게 전개되

고 있다면서 이 같은 급변 정세에 대 응하기 위해 국제 무대에서 한국과 캐 나다 간 양자 정치협력과 상호 동반관 계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에릭 월시 주한 캐나다 대사는 최근 양국이 상호 정상 방문 등을 통해 전 략적 동반 관계를 설정했다고 상기하 고 에너지, 자원, 북극 연구·개발 등 주요 분야에 대해 한국측과 긴밀하게 협의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게리 리츠 캐나다 농식품부 장관은 양국 FTA를 계기로 농식품 무역 규 모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면 서 최근 광우병 발생으로 인한 한국 측의 캐나다산 소고기 검역 중단 조 치가 해제될 수 있도록 노력을 펴겠 다고 설명했다. 한국 정부측에서 박인규 주 캐나다 공사는 양국 FTA가 가시적 성과를 거 둘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협정의 지속적 이행 및 활성화 노력을 모아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캐나다의 친한 민간 단체인 캐나다코리아협회와 양국 의 원친선협회의 캐나다 협회가 공동 주 최했다.

녹십자 캐나다법인 GCBT의 공장 기공식에서 왼쪽부터 허은철 녹십자 사장, 알란 드 수자 생로랭시장, 김영호 GCBT 대표, 자크 다우 퀘백 주정부 경제개발장관, 허일섭 녹십자 회장, 피에르 데로쉬에 몬트리올 시의회 의장, 허진 주몬트리올 총영사, 마리 오 모네트 테크노파크 산업단지 사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녹십자는 캐나다 1일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에서 현지법인 GCBT(Green

♪ ♪

우수한 교수진으로 자녀분들을 보다 예술의 세계로 다가갈 수 있도록 약속 드리며,

Music Industry 에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T 604.782.0396 F 604.985.2179 Safeway

TD Nelson St.

Jimoco Cafe

Cross Biotherapeutics)의 혈액제제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HERE

Marmont St.

1064 Austin Ave, Coquitlam, B.C. V3K 3P3

6만3천㎡ 대지 위에 2억1천만 캐나 다달러(약 1천870억원)를 투입해 지 어지는 이 공장은 연간 최대 100만 리 터 혈장을 분획해 아이비글로불린, 알 부민 등 혈액제제를 생산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이 북미에 바이오 의약품 공장을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라고 녹십자는 설명했다. 퀘벡 주 정부는 GCBT의 공장 설립 에 2천500만 캐나다달러(약 223억 원)를 지원했다. 김영호 GCBT 대표 는 “향후 북미 시장에서 연간 3천억 원 규모 혈액제제 매출이 기대된다” 연합뉴스 고 말했다.

프로그램 소개 Diploma, Certificate

각종 RCM 이론 Theory 시험대비 (Aug.7/8 ,2015) (12주 완결)

이종은 음악 학교

등 상·하원 의원 15명을 비롯해 리츠 농식품부 장관, 제이슨 케니 국방부 장관, 앤드루 색스턴 재무부 차관과 각국 외교관 및 한인 기업인 등 130여 연합뉴스 명이 참석했다.

녹십자, 캐나다 몬트리올에 혈액제제 공장 착공

신설프로그램

캐나다에서 한인이 만든 최초 음악전문대학

BMO

캐나다코리아협회는 전직 외교관, 정·관계, 학계, 한국관련 기업인 등으 로 구성돼 지난 1984년 설립됐다. 행사에는 한인 연방 상원의원인 연 아 마틴 의원과 베리 드볼린 하원의원

(Gr.1-Gr.7) 합창단 모집 Senior 합창단 (나이 55세 이상 ,남녀노소)

♪ 유아 교육반, 성인반, 합창방 ♪ All Instruments (피아노/현악기/금간관악기/목관악기/성악/작곡) ♪ 국악기 (가야금, 아쟁, 단소, 장구교실) ♪ 일반인들과 유학학생들을 위한 음악 전문 프로그램 (Speciallist Certificatee/Artist Certificate) *** 각 전공에 따라 보다 체계적으로 효율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0-5yr) 어머니와 함께하는 음악교실

♪ RCM (Royal Conservatory of Music),

아버지,어머니 가야금 교실

♪ Music Theory, Harmony and History, ♪ 작곡, 오케스트레이션, 편곡, 뮤직 비지니스 (매니지먼트/운영기획/제작PR) ♪ Workshop, Master Class and Redital

이/종/은 학장

가야금, 피아노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잘 알려진 학장 이종은은 북미에서 가야금으로 한국을 알리고 있 다. 1987년에 이민을 와서 UBC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피아노, 작곡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작 곡을 전공하였으며, 인간문화재 제 17호 봉산탈춤, 장구, 가야금의 양소문씨에게서 사사하였다. 또한 작곡가로서 이종은은 Pro-Musica Society밴쿠버 작곡 협회의 부회장일 뿐 아니라 캐나다 음악센터National Cadadian Music Centre 1st Korean-Canadian 작곡가 이다. 1997

캐나다 아시아 경제 협력체 정상회담에서 첫 한국계 음악인으로 동서양 작품 기념 연주 1997-2002 UBC 음대 한국음악 앙상블 지휘 및 강연 2001 캐나다 소켄음악 협회 주최 음악공연 2000-2005 Vice-President 캐나다 밴쿠버 작곡가 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2003 세계 여성 작곡페스티벌, 캐나다 작곡가로 입상 2004 BC주정부 음악 시험 감독 2007 뉴욕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 초청 연주 및 강연 2006-2012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 주관, 문화원 주관으로 20여개 북미 대학 연주 및 강연

2007-2012 아동병원, 고아원 후원 연주회 2008 외교 통상부 장관상 수상 BC주 정부 주관으로 1st 한국계 캐내디언 작곡 2012-2014 가로 뉴욕 카네기홀 작품공연 2013 밴쿠버 사단법인 한인 문화협회 회장 영국여왕 즉위 60주년 2013 쥬블리 다이아몬드 메탈 수상 2013 Ottawa주정부 초청연주 2014 초록어린이재단 창립 65주년 명예홍보대사 2014 Vancouver Symphomy Orchestra와 협연 Toronto University 초청 음악회


10

newscubemedia.com

NEWS

Wednesday | June 3 2015

강영원 前사장, 우량 기업 놔두고 하베스트 부실 인수 檢, 인수 절차 적정성 집중 추궁…지경부로 수사확대 주목 해외 정유사 부실 인수로 1조원대 의 국고를 낭비한 혐의로 1일 검찰에 소환된 강영원 전 석유공사 사장이 인수 적정성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성급하게 정유사 인수를 추진한 정황 이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임관혁 부장검사)에 따르면 석유공 사는 2009년 부실 인수 논란을 빚은 캐나다 자원개발업체 하베스트 외에 콜롬비아 업체인 ‘퍼시픽 루비알레 스’도 잠재적 인수 대상으로 삼고 물 밑 협상을 진행했다. 이런 가운데 하베스트 사가 그해 10 월 14일 원래 계약 조건을 어기고 정

유부문 자회사인 노스아틀랜틱리파 이닝(NARL)까지 함께 인수하라고 요구해 협상이 결렬되자 퍼시픽 루비 알레스가 유력한 대안으로 부상했다. 퍼시픽 루비알레스는 매출 규모는 하베스트와 비슷하지만 재무구조와 사업 전망은 훨씬 양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강 전 사장은 나흘 뒤인 18 일 캐나다에서 협상을 마치고 귀국하 자마자 전격적으로 하베스트 인수 준 비를 지시했고 21일 석유공사와 하베 스트 간 최종 인수 계약이 체결됐다. 2008년 공기업 기관장 평가에서 C

등급에 머물렀던 석유공사는 해외자 원개발에 몰두하던 당시 정부로부터 하베스트 인수 성과를 인정받아 2009년도 평가에서는 가장 높은 등 급인 A등급을 받았다. 석유공사는 NARL을 인수할 때 평 가시세보다 3천133억원 이상 비싼 1 조3천700억원을 지급했지만 매년 1 천억원 이상 적자가 나자 작년 8월 인 수 비용의 3%에도 못 미치는 329억 원에 매각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검찰은 강 전 사장이 정부 주도의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제대로 된 검 토 없이 무리하게 하베스트 인수를

추진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강 전 사장에 대한 조사도 하베스트 인수를 결정하기 전 충분한 정보를 토대로 적정한 검증 절차를 진행했는 지, 사익을 위한 불법·편법 행위는 없 었는지 등에 집중됐다. 강 전 사장은 이날 조사에서 “정부 정책과 경제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며 업무상 배임 혐 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검찰은 그동안의 수사를 통 해 강 전 사장의 혐의를 입증할 진술 과 정황 증거를 충분히 확보했다고 보고 배임액 산정 범위를 고민하고 있다. 검찰 내부에서는 인수 절차가 전반적으로 부실했다는 판단이 서면 NARL 인수금액 전체를 배임액으로 삼아야 한다는 견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아울러 인수 자문사인 메릴 린치가 하베스트에 대한 현지 실사를 제대로 했는지 확인하고자 메릴린치 미국 본사에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 검찰은 강 전 사장을 밤늦게까지 조 사한 뒤 돌려보내고 추가 조사를 벌 여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 다. 검찰 관계자는 “대규모 업무상 배 임 혐의만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사 례가 많다”며 영장 청구 가능성도 배 제하지 않았다. 검찰은 강 전 사장에 대한 조사 결 과를 토대로 석유공사의 상급기관인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로의 수사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당시 지경부 장관으로서 인수 관련 사항을 보고받고 강 전 사장과 협의해 최종 인수 결정을 내렸다는 연합뉴스 의혹을 받는다.

제주도, 캐나다산 우수 씨돼지 150마리 도입

검찰 조사 마친 강영원 전 석유공사 사장 해외 부실 정유사 인수로 1조 원대의 국고 손실을 초래한 혐의를 받는 강영원 전 석유공사 사 장이 2일 새벽 검찰 조사를 마친 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을 빠져 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기타 레슨 개인 및 그룹 레슨 클래식 . 포크송 . 교회찬양 유아부 . 초중등부 . 고등부 일반 및 성인 교실

604.782.0396

제주도축산진흥원은 농가 보급용 씨돼지 생산을 위해 올해 품종이 우수 한 캐나다 씨돼지 150마리(암컷 100 마리, 수컷 50마리)를 들여와 육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축산진흥원은 지난 23일 캐나다 현 지 농장에 관계 공무원을 파견, 씨돼 지에 대한 개체능력과 외모·혈통검증 과정을 거쳐 유전 능력이 뛰어난 씨돼 지 150마리를 선발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품종은 캐나다에 서 일반 개량돼지 생산용으로 사용되 는 렌드레이스, 요크셔, 듀록 등 3개 품종 씨돼지다. 이들 돼지는 다음 달 항공편으로 제주에 도착, 농림축산식

품검역검사본부 제주검역검사소 용 강계류장에서 15일간의 검역과정을 통과하고 나면 7월 중순께 축산진흥 원으로 거처를 옮기게 된다. 축산진흥원은 올해 도입하는 외국 산 원종돈을 활용, 제주 양돈 농가에 우수한 씨돼지를 생산·공급해나갈 계 연합뉴스 획이다.

캐나다산 우량 씨돼지


newscubemedia.com

Wednesday | June 3 2015

술집을 찾아 밤길을 헤매신 분! 반복되는 점심 메뉴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로 오세요.

저렴한 가격과 어머니의 손 맛으로 한 분, 한 분, 정성껏 모십니다. 점/심/스/페/셜/메/뉴 Lunch special

황태콩나물국밥

등뼈 김치찌개

비빔밥

차돌된장찌개와 고갈비

김치볶음밥

오징어 덮밥

불고기 덮밥

제육 덮밥

생태탕

돼지갈비정식

뚝배기 불고기

삼겹살구이정식

저/녁/메/뉴 Dinner

주당의 명소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밥 땡겨도 오세요~!

From the Char Grill

From the Griddle

고갈비

계란말이

꽁치 소금구이

해물파전

삼겹 소금구이

도토리묵무침

오징어 버터구이 양념 돼지목전지갈비

combo

A

combo

B

combo

C

$20.95

$25.95

$30.95

소주1병

소주1병

막걸리 1주전자

막걸리 1주전자

맥주 4병

맥주 4병

중택1

중택1

+

+

+

생태깜풍기

돼지껍데기

양념돼지목전지갈비

도토리묵무침

활화산치즈계란찜

순살간장치킨

두루치기

가자미튀김

순살양념치킨

중택1

중택1

중 택1

Pan Seared

돼지껍데기 매운족발 생태깜풍기 오징어볶음

combo

A

두루 치기 순살간장치킨 순살양념치킨 매운양곱창볶음 곱창볶음

From the pot

계란탕 활화산 치즈계란찜 흑염소수육 생태탕 홍어매운탕 등뼈 김치찌개 은대구목살조림 가자미 튀김 오징어무침 홍어무침 시메 사바 찐만두/튀김만두

풀타임/파트타임 웨이츄리스 모집중

주소

901 Lougheed Hwy. Coquitlam V3K 3T3

● 넓고 편리한 주차 공간 (70대)

전화번호

604.937.7576

● 코리아 타운 5분 / 스카이트레인 브레이드역 3분 거리

영업시간

오전 11시~저녁 12시 까지

● 단체 예약 대환영 (이벤트, 결혼 피로연, 각종모임 등 다양한 행사 가능)

페이스북

www.facebook.com/PochaKorea

● 2대의 대형 프로젝트 / 사운드 시스템 보유

11


12

newscubemedia.com

KOREA

Wednesday | June 3 2015

메르스 사망 2명·3차 감염자 발생…정부“대책 강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 한 사망자가 한꺼번에 2명이나 발생 했다. 사망자는 모두 보건당국의 방 역망에서 빠져 있다가 뒤늦게 통제체 계에 들어온 사람들이다. 환자 수는 첫 3차 감염자 2명을 포함해 6명 추 가돼 모두 2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와 3차 감염자가 한꺼번에 발생하자 보건당국은 중앙메르스관 리대책본부 본부장을 복지부 차관에 서 복지부 장관으로 격상하고 밀접 접촉자 중 50대 이상 만성질환자의 시설 격리를 유도하는 등 감염 의심 자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급성호흡기부전으로 1일 사망한 메르스 의심환자 S(58· 여)씨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2일 밝혔다. S씨는 천식으로 인한 호흡곤란으 로 지난달 11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 았으며 같은 달 15∼17일 사이 국내

사망한 메르스 의심환자 ‘양성’

양성 판정이 나왔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브 리핑에서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본부장을 복지부 차관에서 복지부 장관으로 격상해 강력한 대책을 추

정부 대책본부장 차관→장관 격상 50세 이상 만성질환자 시설 격리

메르스 조심조심 2일 오전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실 입구에 설치된 메르스 의심환자 격리센터(의심증상 검사 및 임시 수용 시설) 앞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쓴 채 아이를 안고 어린이병동으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섯 번째 환자도 사망 최초 메르스 환자 A(68)씨와 접촉했 다. 이어 25일부터 경기도 ⓔ병원의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이달 1일 오후 3시57분께 사망했다. 보건당국은 그동안 S씨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하다가 사망 전날인 지난 달 31일에야 S씨가 경기도의 한 병원 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사망 직 전 S씨의 검체를 채취해 갔다. S씨를 담당한 주치의는 “사망자의 기저질환이 면역력 약화 및 호흡기 질환의 발병과 관계가 있으며, 메르 스 감염 후 임상 경과 악화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고 복지부는 전했다. 국가지정격리병상에서 치료 중이던 6번째 확진 환자 F(71)씨도 1일 사망 했다. F씨는 ⓑ병원에서 발열 등의 증상 으로 입원치료를 받다가 지난달 15∼17일 A씨와 접촉했으며 같은 달 28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었다. F씨는 애초 보건당국의 자가격리 대상에서 빠졌다가 뒤늦게 확진 판정 을 받고 격리조치된 사람이다. A씨와 밀접 접촉한 뒤 주로 자택에 머물다 가 24일 고열증상이 생겨 27일 국가

지정격리병상으로 옮겨졌다. 한편 이날 국내 메르스 감염 환자 발생 이후 최초로 3차 접촉 환자 2명 이 발생했다. 2차 감염 환자도 4명 발 생해 환자수는 하루새 6명이 늘어나

3차 감염자 2명 처음 발생 환자수 6명 늘어 25명 25명이 됐다. 3차 감염자는 Y(73)씨와 Z(78)씨로, 16번째 확진자 P(40)씨가 확진 판정 을 받기 전 머물렀던 ⓔ병원의 같은 병실에서 지난달 28∼30일 치료를 받

던 환자들이다. P씨 역시 처음에는 자 가격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보 건당국의 재역학조사에서 뒤늦게 환 자로 확인됐다. 민관합동대책반(공동위원장 장옥 주 복지부차관·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은 3차 감염자 발생에 대해 “ 의료기관 내 감염으로 지역사회로 확 산된 것으로는 보기 어렵다”는 의견 을 밝혔다. 이와 함께 ⓑ병원에서 A씨와 접촉 한 입원 환자 U(40)씨, 환자의 보호자 인 T(60)씨·W(여.59)씨·X(여.39)씨 등 4명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질병 확산 경로가 의료 기관 내로 국한돼 있어 전염병 위기 경보 수준은 기존대로 ‘주의’ 단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위기경보 수준을 격상하지는 않지만 모든 조치와 실행 은 ‘경계’ 또는 ‘심각’에 준해서 선제적 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장관은 이어 “밀접접촉자 중 50 세 이상 만성질환자는 원칙적으로 시 설 격리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메르 스 환자와 접촉하지 않은 경우라도 항생제가 듣지 않는 바이러스성 폐렴 환자, 기저질환을 가진 50세 이상 폐 렴 환자는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전수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병원·병 동 자체를 격리하는 강력한 대책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호흡기 증상자 가 응급실에 내원하는 경우 메르스 발병 병원을 간 적있는지, 환자와 밀 접 접촉한 이력이 있는지 등을 바로 조회할 수 있도록 ‘확진환자 접촉자 조회시스템’을 마련하는 한편, 메르 스의 진단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희 망하는 병원에 한해 메르스 진단용 시약 등을 보급해 빠른 진단을 유도 연합뉴스 할 계획이다.

주정부 운송인가업체

정성과 안전을 약속드립니다. 믿고 맡기십시오! 캐나다 세관 보세창고 + 캐나다 세관보세 운송 면허 보유!! 무료견적 24시간

제일운송(주) Prime Int’l Van Lines Inc.

자동차 운송 전문업체 ● 이민화물

통관 및 운송

(캐나다 보세창고 면허 업체) ● 소형화물

북미주 전역운송

● 각종화물

통관 및 운송, 창고 보관

● 장거리

이사/시내이사/포장이사

604.464.3624 604.464.3637 prime@primevan.ca Fax 604.464.9766 www.PRIMEVAN.ca 11-91 Golden Dr., Coquitlam, BC V3K 6R2


KOREA

Wednesday | June 3 2015

newscubemedia.com

13

주민등록증 16년만 일제 교체 추진 행자부, 이르면 이달말 추진계획 마련…“전자주민증 고려 안 해” 정부가 보안성 강화 등을 위해 만 17 세 이상 국민이 보유한 주민등록증 전 체를 새로 발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교체 규모는 4천200만여 장이다. 행 정자치부는 주민등록증을 일제 교체( 갱신)하는 방안을 이르면 이달 안에 수립하고, 추진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 고 2일 밝혔다. 정부의 주민등록증 ‘일제 갱신’ 추진 은 1999년 이후 16년 만이다. 1999년 발급한 주민등록증은 오랜 시간이 흐 르면서 기재사항이 흐릿해지는 등 훼 손이 심해졌고, 청소년들이 주류·담배

구입 목적으로 손쉽게 위변조를 하는 등 보안성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계속 됐다. 주민등록증 속의 사진과 현재 모 습이 많이 달라져 주민등록증으로 본 인 확인이 불분명한 경우도 늘어났다. 행자부는 이에 따라 최근 사진을 담 고 보안성을 높인 주민등록증으로 일 제히 교체 발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 다. 행자부 관계자는 “보통 10여 년 정 도 주기로 주민등록증을 일제 갱신한 과거 관행에 비춰보면 이미 늦은 감도 있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디자인과 재질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기재사항

을 추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주민등록증 일제 갱신을 추 진하더라도 작년 초 카드 3사의 개인 정보 무더기 유출사태 이후 논의 중인 주민등록번호 체계 개편 방안은 반영 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주 민번호 개편은 이번 주민등록증 교체 계획과 별개로 장기 과제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과거 추진했다 논란이 된 전자주민증은 여론의 거부 감이 심해 행자부 내에서도 부정적인 기류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은 23.8%였다. 하지만 한국인 87.4%, 일본인 65.3% 는 각각 일본, 한국이 중요하다고 응 답했다. 아울러 정상회담의 필요성에 대해 일본인 81.5%, 한국인 86.8%가 ‘ 필요하다’는 쪽이었다. 다만 한국인 69.9%, 일본인 43.5%가 ‘필요하지만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답했다.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에 대해 한국인의 64.6%는 ‘어떤 경우든 해서는 안 된다’고 답한 반면, 일본인은 70.4%가 ‘문제될 것이 없 다’거나 ‘개인 자격의 참배라면 상관 없다’고 답해 대조를 이뤘다. 한국 측 여론조사는 4월 17일부터 5 월 8일까지 전국의 19세 이상의 남녀 를 대상으로 조사원에 의한 면접 방 식으로 실시됐다. 일본 측 조사는 4월 9∼30일 전국의 18세 이상 남녀(고교 생 제외)를 대상으로 방문한 조사원 이 질문서를 맡긴 뒤 추후 회수하는 연합뉴스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인 57%“일본은 군국주의” 일본인 56%“한국은 민족주의” 한국인 과반은 일본을 ‘군국주의 국 가’로, 일본인 과반은 한국을 ‘민족주 의 국가’로 각각 인식하는 것으로 여론 조사 결과 나타났다. 동아시아연구원 (EAI)과 일본 시민단체 ‘언론 NPO’는 29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5 월 실시한 한일 공동 여론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상대국의 사회·정치체제의 성격에 대해 3가지를 택할 수 있도록 한 조사 에서 한국 응답자 56.9%가 일본에 대 해 ‘군국주의’를 꼽았고, 34.3%는 ‘패 권주의’를 택했다. ‘민주주의’라는 응 답은 22.2%에 그쳤다. 이 같은 결과에 는 한국 언론을 통해 전해진 일본 아 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우경화 행 보에 대한 한국민의 반감이 투영된 것

으로 풀이된다. 반면, 한국에 대해 일본 응답자 중 55.7%가 ‘민족주의’, 38.6%가 ‘국가주 의’를 꼽았고, ‘민주주의’를 택한 사람 은 14%에 불과했다. 또 복수 응답 조사에서 한국 응답자 58.1%는 일본을 ‘군사적 위협 국가’로 꼽았으며, 한일간 군사 분쟁의 가능성 이 있다고 답한 사람도 37.8%에 달했 다. 군사분쟁 가능성의 경우 9.3%에 그친 일본 측 조사결과에 비해 훨씬 높았다. 상대국에 대한 인상에서 한국 응답 자 72.5%, 일본 응답자 52.4%가 각각 ‘좋지 않다’고 답했다. 일본에 대해 좋 은 인상을 가진 한국인은 15.7%, 한 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진 일본인

어린이도 함께 하는 나라사랑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호 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린‘나라사랑 무궁화 만들기’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종이 무 궁화와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George Lee Law Corporation

조지 리 법률사무소 업무분야 가사소송(협의이혼, 재산분할, 양육권/양육비, 이혼각서), 민사/형사 소송, 법인설립, 유언장, 부동산, 이민법(비자, 영주권, 시민권, 범죄사면 신청, 이민 항소), 공증

조앤 리 변호사

전화번호

604.681.1611

주소

#608-4538 Kingsway, Burnaby, BC V5H 4T9

팩스

604.681.1606 joanne@gleelaw.com

Joanne Lee B.A. J.D

Willingdon Ave. Grange st.

Mckary Ave.

Kingsway Crystal Office Tower

이메일 웹사이트

GLEELAW.com/KOREAN


14

newscubemedia.com

WORLD

Wednesday | June 3 2015

암 극복한 92세 철녀, 여성 최고령 마라톤 완주 기록 여성 마라톤에서 불굴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신기록이 수립됐다. 주인공 은 암을 극복하고 92세 고령에 42.195 ㎞ 풀코스를 완주한 미국 출신 해리에 트 톰프슨(92)이다. 톰프슨은 5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로큰롤 마라 톤에서 7시간 24분 36초 만에 결승선 을 주파했다. 그는 92세 65일의 나이 로 완주에 성공해 이 부문 최고령자로 기록됐다. 종전 기록은 92세 19일의 나이로 2010년 호놀룰루 마라톤을 완 주한 글래디스 버릴이 보유하고 있었 다. 톰프슨은 작년에 7시간 7분 42초 로 풀코스를 완주해 90대 이상 여자 부 세계기록을 1시간 30분 정도 앞당 기기도 했다. AP통신은 톰프슨을 두 차례나 암을 이겨낸 철녀로 소개했다. 이날 결승선 근처에는 톰프슨의 사 연을 전해 들은 참가자와 시민 등이 몰려들어 최고령 기록의 수립을 축하 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거주 하는 톰프슨은 무려 16차례나 로큰롤 마라톤을 완주했다. 톰프슨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도전이 어느 때보다 힘겨웠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1월 남편과 사별하는 아픔을 겪었고 다리 한쪽이 포도상구균 감염 으로 온전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모친을 응원하고자 56세 아들 브레니 도 완주에 함께 했다. 톰프슨은 “위독 한 남편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다리 치료를 받으면서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완주를 했다는 사실에 그 냥 기쁠 뿐”이라고 말했다. 사실 그는 음악가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뉴욕 카네기홀에서 세 차례나 공연한 클래식 피아니스트로서 육상 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었다. 톰프슨은 “그때 가족 여러 명을 암으로 잃었기 때문에 막연히 뛰겠다고 마음을 먹었

다”며 “그냥 걸을까 했는데 옆에서 다 들 뛰니까 나도 엉겁결에 뛰기 시작했 다”고 마라톤에 입문한 시절을 돌아 봤다. 그렇게 시작한 마라톤을 통해 지금까지 모은 백혈병, 림프종 환자

‘성전환’ 올림픽 챔피언 제너“이제는 케이틀린”

돕기 기금도 1억여 원에 달한다. 그는 내년에도 마라톤 풀코스를 완 주할 수 있을지 장담하지 못했으나 상 황은 작년에도 지금과 마찬가지였다 연합뉴스 고 강조했다.

여성 최고령 마라톤 완주자 해리에타 톰프슨

연합뉴스

“이제 나를 케이틀린으로 불러줘 요.” 올림픽 철인 10종 경기 챔피언 출신인 브루스 제너(65)가 1일(현 지시간) 여성의 모습을 한 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배니티 페어’의 여 름호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끈이 없는 흰색 코르셋 차림으로 의자 에 앉아 책상다리를 한 브루스 제 너의 표지 사진은 유명 연예인들 을 찍어온 저명 작가 애니 레보비 츠가 맡았다. 앞서 제너는 지난 4월 미국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남 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낳았다. 그는 또 이날 ‘케이틀린 제너’라는 이름의 트위트 계정도 새로 열었다. 제너는 첫 글에서 “오랜 기간 정체 성을 찾아 방황한 뒤 비로소 행복해 졌다. 케이틀린의 세계에 방문한 것 을 환영한다”면서 “여러분들이 나 를 알아볼 수 있을지 몹시 궁금하 다”고 밝혔다. 제너의 트위터는 개 설하자마자 2시간 동안 무려 63만 여 명이 팔로워를 신청했다. 그는 성적 정체성의 혼란을 겪으 면서 1980년대부터 호르몬 투여, 코 축소술, 제모 등 여성으로 변신 하기 위한 시술을 받았다. 제너는 지난 1976년 캐나다 몬트 리올 올림픽의 남자 육상 10종 경 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최고의 연합뉴스 ‘철인’에 올랐다.

우메켄 특별행사 효소는 자동차 밧데리와 같지요. 자동차의 밧데리가 엔진 작동을 촉발하듯이 효소는 몸속 신진 대사의 촉매가 됩니다. 비타민도, 미네랄도, 호르몬도 효소가 작

“허브 비아그라”

용을 해야 비로소 왕성하게 일을 시작합니다. 제 아무리 보약을

메가파워

먹어도 효소가 있어야 몸안에 흡수가 됩니다.

우메켄을 복용한 소비자들 사이데서 ‘몸에 활력이 넘친다’, ‘소 화 흡수가 잘 된다’, ‘피곤이 훨씬 덜하고 아침에 깰 때 몸이 확실 히 가볍다’는 반응들이 터져 나오는 것도 효소환의 살아있는 효 소 파워 덕분입니다.

더욱 새로워진 메가파워는? 1. 성기능 행상과 혈액순환 강화, 전립선 기능 강화, 발기 부전, 신진대사 촉진에 탁월한 효과! 2. 단 한개 캡슐 복용으로 평균 3일 이상을 부작용없이 남성의 프라이드를 지키실 수 있습니다. 3. 순수 생약 성분으로 만들어져 두통, 눈의 충혈, 얼굴의 화끈거림의 부작용이 없습니다. 성분

은행잎 추출물, 마카, 코리안진생, 녹차 추출물, 호손베리, 다미아나 추출물, L-아르기닌, 비타민E 아연 외

종근당 건강

Tel Cell

우메켄 효소환에는 70가지의 순수한 약초와 과일, 야채의 생명력이 담겨 있습니다. 3번의 발효 공정과정을 거친 일본 효소과학의 결정체 입니다. 특별한 효소의 힘 을 누리십시오!!

27가지 야채

16가지 곡물

오렌지 파인애플 배 파파야 바나나 멜론 아세로라 아보카도 키위 망고 구아바 레몬 카람블라 사과

당근 우엉 양배추 녹두 나파 고구마 시금치 상추 얌 브로콜리 무 타로 스쿼시 수박 박초이 캐슈 토마토 브라질넛 카사바 머스타드 쑥갓 연근 콜라즈 붉은잎상추 터닙 치커리 아스파라거스

현미 옥수수 팝콘 완두콩 귀리 보리 Jalo콩 Roxinho콩 기장 깨 대두 팥 검은콩 호밀 이집트 콩 렌즈콩

10가지 허브 및 해초

604.444.4184 604.767.9407

각종 유명한 귀국선물 / 도매(수출가격) / 귀국선물 전문점 www.glucocanada.com 24시간 연중무휴 인터넷 판매개시 드림택배접수처(한남수퍼 옆 코리아플라자 내)

14가지 과일

www.umekenusa.com

웨스트인디언레몬그래스 마테 생각 정향 다시마 등

3가지 버섯 에노키 마이다케 부나시메지


Wednesday | June 3 2015

newscubemedia.com

현충일 추념식 행사 안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고자 현충일 추념식을 아래와 같이 거행합니다.”

장소

한인회관 1320 E.Hastings St, Vancouver BC V5L 1S3 Canada

일시

2015년 6월 6일, 토요일, 오전 11:00

주관 밴쿠버 한인회 비상대책 위원회, 밴쿠버 한인 노인회 후원 독립유공자, 6.25참전용사, 베트남참전용사, 해병대전우, 각단체.

“점심제공합니다!”

밴쿠버 한인회 비상대책 위원회 . 밴쿠버 한인 노인회

15


16

newscubemedia.com

WORLD

Wednesday | June 3 2015

“구명조끼 입을 새도 없이” 中유람선 순식간에 전복

日 가고시마 남쪽섬 또 분화 140명 대피·1명 화상 연기 9㎞ 넘게 치솟아…분화 예측 실패 논란도

일본 규슈 남쪽 섬 구치노에라부지마 분화 29일 오후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의 화 산섬 구치노에라부지마(口永良部島)의 분화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생존 여행사 직원이 전한 긴박한 사고상황 “구명조끼를 입을 새도 없어 정신없 이 집어들고 탈출했습니다.” 지난 1일 밤 중국 양쯔(揚子)강에서 458명을 태 우고 충칭(重慶)으로 향하던 호화 유 람선 ‘둥팡즈싱’(東方之星·동방의 별) 호가 침몰한 것은 순식간에 벌어진 일 이었다. 2일 중국 신화통신은 구명조끼에 매 달려 밤새 표류하다 뭍에 도착해 살아 남은 여행사 직원 장후이(43)씨의 증 언을 통해 사고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 을 전했다. 장씨에 따르면 사고가 나기 30분 전 인 밤 9시께 50~80대 노인 여행객 상 당수가 포함된 승선객 대부분이 평화 롭게 잠자리에 들었고 장씨는 다음날 여행 일정을 검토하고 있었다. 갑자기 비가 쏟아붓기 시작했고 번개가 쳤다. 폭우가 배의 오른쪽을 때리기 시작했 고 선실 안으로 물이 스며들었다. 창

문이 닫혀 있었지만 소용 없었다. 20분 뒤 장씨는 배의 우현에 있는 사 무실에서 나와 좌현에 있는 침실로 가 면서 배가 기울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 아챘다. 배는 순식간에 한쪽으로 쏠려 금세 45도나 기울었다. 테이블 위에 있던 병들은 바닥으로 마구 굴러 떨어졌다. 그가 옆에 있던 지인에게 ‘위험에 빠 진 것 같다’고 말하자마자 배는 뒤집 혀 버렸다. 장씨와 그의 동료가 구명 조끼를 집어들 수 있는 시간은 30초 에 불과했다. 배가 가라앉는 동안 그 들은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을 붙잡으며 머리를 물 밖으로 내놓으려 애썼다. 수영을 할 줄 몰랐던 그는 미처 입을 새도 없어 손에 쥐고 있던 구명조끼에 의지해 강을 따라 표류했다. 장씨는 주변에서 10여 명이 살려달 라고 외치는 것을 봤지만, 5분 뒤 3~4

명의 목소리만 들렸고 그마저 결국 사 라졌다고 전했다. 그는 “얼굴에 떨어 지는 빗방울이 우박같이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람선 선실마다 구명조끼가 비치돼 있었고 사고가 그렇게 빨리 나 지 않았으면 많은 이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국가기상센터는 사고 당시 현 장 부근에 초속 35m의 회오리바람이 불었고 1시간에 97㎜의 폭우가 쏟아 졌다고 밝혔다. 강풍과 폭우로 구조작 업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뒤집힌 유 람선이 3㎞를 떠내려가면서 생존자 구조에 좋은 신호가 되고 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AP는 울산대 박치모 교수를 인용, 유람선이 떠내려갔다는 것은 배를 뜨 게 하는 공기가 내부에 충분하다는 뜻 이고 이는 생존자들의 호흡에 필요한 에어포켓이 충분하다는 뜻일 수도 있 연합뉴스 다고 분석했다.

자금성에서 누드촬영…중국 인터넷‘시끌’ 중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고궁박 물원(일명 자금성)을 배경으로 찍은 누드 사진 몇장이 중국 인터넷을 뜨겁 게 달구고 있다. 1일 중국 신경보(新 京報)에 따르면 약 2주 전부터 중국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상에는 자금성을 배경으로 한 젊은 여성 모델 의 누드 사진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사진 속 모델은 전라의 상태로 자금 성 계단 난간에 기대거나 지붕 위에 올라가 사진 촬영에 응했다. 이 가운 데는 문화재 위에 걸터앉아 있는 모습 도 있었다. 이 사진들은 영어로 ‘WANIMAL’이 란 이름을 가진 웨이보 가입자가 자신 의 웨이보에 올린 것으로 확인 결과 그는 왕둥(王動)이란 이름을 가진 전 문 사진작가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들은 인터넷에서 급속도로 전 파됐고 중국 누리꾼들은 “중국을 대 표하는 문화유산을 모독했다”, “미풍 양속을 해쳤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 며 비판하고 나섰다. 일부에서는 풍기문란, 공공질서 혼 란 혐의 등을 거론하며 그를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는 격앙된 반응을 보이 기도 했다. 이에 대해 왕둥은 웨이보 계정을 통

해 “촬영 당시 그 어떤 사람에게도 피 해나 영향을 주지 않았다”면서 문제 가 될 것이 없다고 항변했다. 아직까지 자금성이 공식적으로 사 진 촬영을 허가했는지는 확인되지 않 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자금성이 사진 촬영 사실을 알고 장소를 제한하 는 등의 조처를 했다면 법적으로 그를 처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반응을 연합뉴스 보였다.

연합뉴스

29일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 남 쪽의 화산섬 구치노에라부지마(口 永良部島)에서 강력한 분화가 발생 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 전 9시59분께 구치노에라부지마의 화구 중 하나인 신다케(新岳)에서 ‘ 폭발적인 분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연기가 화구로부터 약 9 천m 이상 치솟고 화구 주변으로 분 석(噴石, 화산이 분출할 때 나오는 굳은 용암 조각이나 암석 파편 등) 이 쏟아졌다. 또 화산쇄설물이 사면 을 따라 흘러내리는 화쇄류(火碎流) 가 발생해 해안까지 도달했다. 다수의 화산 전문가들은 이번 분 화의 경우 지하의 마그마가 상승하 면서 마그마 자체가 분출된 이른바 ‘ 마그마 분화’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기상청 카메라에 포착된 당 시 영상을 보면 분화 초기에 검은 연 기가 뭉게구름과 같은 형태로 공중 으로 솟아올랐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색깔이 다소 옅어졌다. 기상청은 오전 10시 7분 ‘분화 경 보’를 발령하고 ‘분화경계레벨’을 ‘3( 입산규제)’에서 주민 피난이 필요한 ‘5’로 격상했다. 분화경계레벨 5가 발 표된 것은 2007년 12월 일본이 분화 경계레벨을 운용하기 시작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구치노에라부지마는 가고시마현 남쪽 해상의 야쿠시마(屋久島)에서 서쪽으로 12㎞ 떨어진 면적 38㎢의 섬으로 섬 전체가 야쿠시마국립공 원에 속해 있다. 야쿠시마 당국은 구치노에라부지 마 주민 등 약 140명에게 섬 밖으로 피신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모든 주 민이 여객선과 헬기 등을 이용해 섬 을 벗어났다. 일본 정부는 총리관저의 위기관리 센터에 관저 대책실을 설치했고 현 지조사단을 파견했다. 자위대는 헬

기와 초계기 등을 현장에 보내 상황 을 확인하고 정보를 수집했다. 가고시마현 관계자는 72세 남성 한 명이 화쇄류에 의해 화상을 입었고 화상 부위가 전체 피부 면적의 3% 정도라서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 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폭발력이 강한 분화나 대규모 분화 가 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민 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작년에 발생한 온타케산(御嶽山) 분화 때와 같은 참사는 피했으나 기 상청이 이번 분화에 관해 적절히 대 응했는지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무 엇보다 폭발적인 분화 이후에서야 분화경계레벨을 3에서 5로 올린 것 은 사전 예측에 실패한 것이라는 지 적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4일 전인 25일 발표한 화 산 해설 정보에서 ‘폭발력이 강한 분 화나 규모가 큰 분화로 이행할 가능 성이 있다’고 언급해놓고도 분화경 계레벨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3으로 유지했으며 이 역시 논란의 여지가 있어 보인다. 이와 관련, 일본 언론은 구치노에 라부지마 정상에서 1km 범위 이내 의 10곳에 설치된 지진계, 카메라 등 분화 관측 장비들이 작년 8월 3일 발 생한 분화의 영향으로 데이터를 보 낼 수 없게 된 상태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화산 활동의 영향으로 사람이 접근해서 수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구치노에라부지마에서 총 7차례 미 미한 규모의 화산성 지진이 관측된 데 대해, 기상청은 “(폭발적 분화의) 전조는 없었다”고 밝혔다. 구치노에 라부지마에서는 작년 8월 분화 이후 화산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화산성 지진도 증감을 반복해왔다. 연합뉴스


HEALTH

Wednesday | June 3 2015

틀니 건강‘구·구·구’ 로 지키자 고령화 추세 속에 노인들이 부닥치 는 대표적인 문제 중 하나가 치아상실 이다. 치아를 잃으면 씹는 능력이 떨 어져 섭취할 수 있는 음식물의 범위가 제한되고 식사의 양과 질 역시 낮아져 전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대한구강보건협회(협회장 신승철) 에 따르면 국내 노인인구의 치아건강 은 매우 좋지 않은 상태로 평가된다. 65~74세 노인에게 남아있는 치아는 평균 18.0개로 유럽의 평균치 20.9개 보다 낮다. 또 65세 이상 노인의 45.4%는 치아나 잇몸 등 입속 문제로 저작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처럼 노화로 상실된 치아를 대신

하기 위해 많은 노인이 틀니를 사용하 는데, 국내 틀니 착용 인구는 약 400만 명에 달한다. 하지만, 틀니 사용자의 절반은 제대로 된 관리법을 모르거나 지키지 않아 되레 구강 내 세균번식이 나 구강건강 악화가 우려된다는 게 전 문가들의 설명이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려면 구강보건 협회가 제안한 ‘올바른 틀니 구·구·구 관리법’을 따라 해볼 만 하다. 이 관리법은 ▲ 구강 건강을 위해 수 면 시 틀니를 빼 미지근한 물에 보관 하기 ▲ 구취 예방을 위해 틀니는 자 연치와 구분해 틀니세정제로 관리하 기 ▲ 구내염이 자주 생기면 틀니 점

검하기 등으로 요약된다. 우선 틀니를 끼고 자면 잇몸 조직에 손상이 오거나 구강 내 세균번식이 심 화되는 만큼 잠자기 전에 꼭 틀니를 빼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 또 틀니 는 자연치보다 표면이 약해 치약이 아 닌 틀니 세정제로 하루 1번 관리해야 구취를 유발하는 세균의 번식을 예방 하고, 효과적으로 살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틀니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으면 잇몸과 틀니 틈새로 음식물 이 유입되고 통증과 구취, 잇몸 염증 등을 유발하는 만큼 구내염이 잦다 면 치과에서 틀니 조정 점검을 받아 야 한다. 사용 초기에는 틀니 부착재

“간 큰 암환자들…암치료후 15~30%가 술·담배” 연세암병원 조사결과, 암환자가 흡연하면 재발률 3.5배↑ <암 생존자 음주 비율> 80 70

73.9

<암 생존자 금연 비율> 95

75

90

70

60

85

50

80 46.6

40

0

90.2

금연자

74.8

65 82.3

60 59.1

75

55

0 흡연자

<암 생존자 운동 비율>

0 20-50대

60대 이상

흡연자

금연자

뉴스큐브 / (%)

흡연자 7명 중 1명은 암 진단과 치료 후에도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 다. 연세암병원(병원장 노성훈) 암예 방센터는 위암, 대장암 진단을 받고 5

년 이상 생존한 ‘암 경험자’ 628명 중 암 진단 전에 담배를 피웠던 2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 다고 29일 밝혔다.

조사결과를 보면 298명 중 44명 (14.8%)이 암 진단과 치료 후 담배를 끊지 못했거나, 한동안 끊었다가 다시 피웠다. 담배를 피우는 암 경험자의

newscubemedia.com

17

를 사용해 고정력을 높이는 것도 도 움이 된다. 신승철 대한구강보건협회 회장은 30일 “노인이 되어도 자연치를 간직 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지만, 국내 65 세 이상 노인 2명 중 1명은 틀니를 사

용하고 이중 절반 이상이 잘못된 관리 로 틀니 마모나 세균감염 등의 문제가 우려된다”면서 “평상시 ‘틀니 구.구.구 관리법’을 숙지해놓으면 구강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직업은 노동(18.6%)이 가장 많았으며 서비스직(16.3%), 사무직(11.6%) 등 이 뒤를 이었다. 직업 유무만 놓고 보면 직장생활을 하는 암 경험자 그룹의 흡연율(16.7%) 이 직장생활을 하지 않은 암 경험자의 흡연율(11.1%)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20~50대 암 경험자의 금연 비율이 82.3%로, 60대 이상 암 생존자의 90.2%보다 낮았다. 또 흡연 중인 암 경험자는 59.1%만 주기적인 운동을 한다고 답해 금연한 암 생존자 의 운동 비율(74.8%)에 못 미쳤다. 이와 함께 암 경험자 중 상당수는 술 을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율은 위암 경험자가 32.6%(폭 음 11.5%, 가벼운 음주 21.1%), 대장암 생존자가 28.2%(폭음 8.5%, 가벼운 음주 19.7%)로 각각 집계됐다. 눈여겨볼 대목은 담배를 피우는 암 경험자의 음주율이 73.9%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암 경험자의 음주율

(46.6%)보다 훨씬 높았다는 점이다. 술, 담배는 일반인은 물론 암 생존자 들의 재발이나 2차 암(다른 암) 발생 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 있어 피하 는 게 좋다. 특히 담배는 폐암, 후두암, 구강암은 물론 위암, 식도암, 췌장암, 자궁경부암, 방광암, 신장암, 대장암, 백혈병 등 여러 암 원인의 20~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또 암 경험자가 담배를 피우면 암 재발률이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3.5배나 높다는 보고도 있다. 노성훈 연세암병원 원장은 “최근 조기 암 환자들이 늘면서 항암, 방사 선 치료없이 수술로 완치한 환자들 중 암을 가볍게 생각하고 술, 담배를 지속하기도 하는데 이는 매우 위험 한 생각”이라며 “암이 경험자는 유전 적 또는 환경적 요인으로 암의 재발 이나 2차 암 발병에 취약할 수도 있 는 만큼 반드시 금연, 금주해야 한다” 연합뉴스 고 권고했다.

연합뉴스


18

newscubemedia.com

Wednesday | June 3 2015

감사의 말씀 지난 4월25일 네팔 7.8 강진 천재지변을 당해 헐벗고 고생하고 있는 네팔 피해자들을 위해 동포여러분의 희생적인 후원 덕택으로 지난5월 25일에 캐나다 정부 매칭펀드를 받아 네팔 구호금 총 $88,016을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 의 이름으로 캐나다 적십자사를 통하여 네팔로 전달하였습니다. 그 후에도 구호금은 계속 받고 있습니다. 이로써 네팔 지진으로 굶주리며 고통당하고 있는 피해자들을 도울수 있을뿐만 아니라 우리‘밴쿠버 한인커뮤니티’ 의 인도적인 정신을 캐나다 사회에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밴쿠버 한인 커뮤니티’ 의 이름으로 천재지변을 당한 각지역에 보낸 성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0년

아이티 지진 구호금 $125,006.66(캐나다정부메칭펀드포함)

2012년

일본 쓰나미 구호금 $14,843.69

2013년

필리핀 구호금 $ 15,001.15

2015년 5월

네팔 구호금 $88,627(캐나다 매칭펀드포함 $88012+$615)

후원자명단과 단체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업체

개인

밴쿠버 조선일보 $2000 한아름마트 $2000 밴쿠버 한국일보 $200 오약국 $5000 데니스오의사 $1000 정하성 무궁화자동차 $200

강신정 $100 강미진 $100 고희경 $10 김경애 $100 김경자 $100 김인순 $100 김진욱 $50 김태주 $2000 김화숙 $20 노귀자 $100 류대형 $20 박가영 $100 박기수 $100 박미영 $60 박왕서 $100 박은숙 $200 박은혜 $20 박인애 $50 백애나 $100 장진호 $20 전세웅 $100 정진 $5

석기시대 $100

종교단체 주님의제자교회 목사:심성수 $17000 밴쿠버한인연합교회 목사:우종철 $2210 밴쿠버 한인교회 목사:임덕규 $2077 쥬빌리체플교회 $1954 밴쿠버 한인 침례교회 목사:폴 민 $1500 새하늘교회 목사:권혁근 $700 밴쿠버 샘 장로교회

목사:이삼성

$500

단체 625참전유공자회 $200 서부캐나다해병대전우회 정택운,구찬회,최창옥,이호진 외 $400 ROKAF Comrade $100 월남전 유공자회 $100 밴쿠버 무궁화여성회 $500

신정원 $50 안경희 $200 양홍근 $50 오Alloysia $50 우애경 $100 유승협 $50 유성원 $50 이경상 $50 이상현 $100 이승희 $20 이정임 $100 이은경 $200 이창희 $50 Dorey Lee $100 조재덕 $300 진영란 $100 최미영 $40 채윤 $ 100 최은선 $1000 최정순 $100 무명씨 $100

총$44006

밴쿠버 무궁화재단, 밴쿠버 무궁화여성회 전화 604.931.2396

주소 504 Cottonwood Ave., Coquitlam, B.C. V3J 2R5


SPORTS

Wednesday | June 3 2015

한국-캐나다 LPGA 자매 대결‘박가네와 헨더슨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 뉴라이프 LPGA 파이낸셜 클래식(총 상금 150만 달러)에서 한국과 캐나다 의 ‘자매 골퍼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 다. 오는 4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임 브리지 휘슬베어골프장(파72·6천 613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한국 자매로는 박희영(28·하나금융그룹), 박주영(24·호반건설) 자매가 나선다. 캐나다의 ‘골프 유망주’ 브룩 헨더슨 (17)과 그의 언니인 브리트니 헨더슨 (24)도 눈길을 끄는 골프 자매다. 박희영은 2007년 LPGA 투어 퀄리 파잉스쿨 최종전을 3위로 통과해

2008년 LPGA 투어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11년 CME 그룹 타이틀홀더 스, 2013년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 래식 대회에서 우승하는 저력을 뽐냈 다.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우승 당시 박희영은 LPGA 투어 72홀 코스 최소타 타이 기록인 26언더파 258타 를 쳤다. 이제 박희영은 2년 만의 이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이 도전에 동행하는 박주영은 지난 해 LPGA 퀄리파잉스쿨 최종전을 공 동 11위로 통과해 올 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따낸 신인이다. 박주영은 언 니가 LPGA 투어에 첫발을 디딘 2008

기타 레슨 개인 및 그룹 레슨 클래식 . 포크송 . 교회찬양 유아부 . 초중등부 . 고등부 일반 및 성인 교실

604.782.0396

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입 회했고, 지난 시즌 KLPGA 투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3위에 올 랐다. 반면 헨더슨 자매는 아직 LPGA 투 어에 입성하지 못했다. 이들은 나란히 스폰서 초청 자격으로 이 대회 출전권 을 얻었다. 언니 브리트니는 LPGA 2 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에 올해 데뷔 했다. 동생 브룩은 지난해 9월 여자아 마추어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오를 만 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만 18세 이상이 돼야 한다는 나이 제한에 걸려 지난해 퀄리파잉스쿨 참가 신청을 거

19

박인비(27·KB금융그룹)에게 지난 해 6월은 ‘전환점’이 된 시기였다. 특 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6월 첫 대회였던 매뉴라이프 LPGA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거 두면서 박인비는 11개월 동안 이어진 LPGA 투어 무관의 터널에서 탈출했 다. LPGA 투어 통산 10승도 이 대회 우승으로 장식했다. 이후 박인비는 다음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까지 기세를 몰 아 2연승을 달렸다. 10월에는 푸본 LPGA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추가, 지난 시즌 LPGA 투어를 3승으 로 마감할 수 있었다. 박인비는 오는 4일 이처럼 좋은 기 억이 깃든 매뉴라이프 LPGA 파이낸 셜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 한다. 대회 2연패 사냥에 나서는 것이 다. 대회 장소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임브리지 휘슬베어골프장(파72·6 천613야드)으로 지난해 개최지인 캐 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의 그레이 사 일로 골프장(파71·6천330야드)과는 다르다. 박인비의 기세는 작년보다 올해가 더 좋다.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 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노스텍사 스 슛아웃 대회에 이은 시즌 3승째가 된다. 세계랭킹 2위인 박인비는 이 대 회에서 세계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 포 리디아 고와 정면 대결을 하게 된 다.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 국)도 출전한다. 김세영(22·미래에셋)은 박인비, 리 디아 고와 함께 시즌 3승 선착 경쟁에 가세한다. 이 셋은 모두 올 시즌 들어 두 번의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첫 승을 신고한 김효주(20·롯 데), 최나연(28·SK텔레콤), 호주교포 이민지(19)는 물론 LPGA 투어 데뷔 첫 승을 노리는 장하나(23·비씨카 드), 백규정(20·CJ오쇼핑)도 샷 대결 연합뉴스 을 펼친다.

부당했다. 사실 브리트니보다는 브룩이 더욱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브룩은 뉴질 랜드 교포인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 를 떠올리게 할 만큼 어린 나이에 빼 어난 실력을 뽐내고 있다. 15세에 US 여자오픈에서 컷을 통과하고, 이듬해 같은 대회에서 공동 10위를 거두며 올 해 출전권을 확보했다. 올해 LPGA 투 어 스윙잉스커츠 LPGA 클래식에서 는 쟁쟁한 스타들을 제치고 3라운드 단독 선두를 달리다 최종 3위를 차지 했고, 노스 텍사스 슛아웃에서도 2라 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가 공동 13위 를 기록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한국·캐나다 자매는 동생이 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한 박주영 은 원래 육상을 했지만, 언니 박희영 의 영향으로 중학교 2학년에 골프로 전향했다. 언니가 참가한 대회에 갤 러리로 갔다가 멋있는 플레이에 감동 해 골프를 하기로 마음먹은 것으로 전해진다. 브룩은 언니 브리트니를 ‘우상’으로 꼽는다. ‘글로벌 뉴스’ 등 외신에 따 르면, 이들 자매는 현재 고향인 캐나 다 온타리오주를 떠나 미국 플로리다 주에 함께 살며 골프 훈련에 매진하 고 있다. 브리트니는 브룩의 캐디 역 할도 해주고 있다. 브룩 역시 지난해 LPGA 퀄리파잉스쿨에 응시한 언니 의 캐디백을 들어주는 등 돈독한 우 연합뉴스 애를 과시했다.

박인비, 캐나다서 다시‘분수령’맞을까…3승 도전

LPGA-박인비 우승 퍼팅“이 맛이야” 박인비는 지난 4일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천462야드)에 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6개로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쳐 박희영, 크리스티 커(미국)를 3타차로 제치고 통 산 14번째 LPGA 투어 트로피를 차지했다. 18번홀에서 우승 퍼팅을 하고 나서 기뻐하는 박인비. 연합뉴스

newscubemedia.com


20

newscubemedia.com

ENTERTAINMENT

Wednesday | June 3 2015

데, 이것이 드라마에 대한 몰입을 방해 한다는 것이다. 현재 ‘1박2일’에 출연 중인 한 연예인의 소속사 대표는 “극 중에서 그리는 ‘1박2일’의 에피소드가 사실적인 것도 있고 과장된 것도 있 다”며 “결국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아 연합뉴스 니겠냐”고 말했다.

“김수현 같이 잘생긴 PD가 세상에 어딨어요?” 연예계, KBS‘프로듀사’에 인색한 반응…“현실감 떨어지고 러브라인 어색” “’프로듀사’에서 가장 비현실적인 부 분은 김수현처럼 생긴 PD가 없다는 겁니다. 세상에 그렇게 ‘훈훈한’ PD가 어딨어요?” KBS 예능국과 연예계의 이야기를 다룬 KBS 2TV 금토드라마 ‘ 프로듀사’에서 가장 비현실적인 부분 은 주인공 백승찬을 연기하는 김수현 의 ‘미모’일 듯하다. KBS 예능국의 현실을 나열식으로 ‘ 깨알같이’ 묘사한 ‘프로듀사’는 실제 KBS의 다양한 프로그램, 연예계와 방 송사 인물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현실 감을 추구한다. 이 때문에 시청자들은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허 구인지 궁금해한다.

특히 가요계와 방송사 예능국의 관 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시청자뿐만 아니라 가요계의 눈도 이 드라마에 집 중돼 있다. 아이유가 톱가수 신디 역을 맡고 있고, 공효진이 가요프로그램 ‘뮤 직뱅크’의 PD 탁예진을 연기하면서 가요계의 풍경이 상당 부분 담겨 있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장안의 화제’인 이 드라마 에 대한 연예계의 반응을 들어봤다. 메이저 가요기획사 3곳을 포함해 다 양한 목소리를 들었지만 응답자 전원 이 호평이 아닌, 인색한 반응을 보이며 익명을 요구했다. 아무래도 자신들이 몸담고 있는 세계를 조명하다 보니 ‘프 로듀사’를 오락적인 재미로만 소비하 지는 못하는 듯했다. 하지만 ‘프로듀사’는 이러한 연예계 관계자들의 반응과 전혀 상관없이, 지 난 30일에도 전국 13.5%, 수도권 14.5%를 기록하는 등 매회 자체 시청 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화제다. 일반 시 청자 입장에서는 이 드라마의 상품성 이 높은 것이다. ◇ PD가‘을’이라고?

‘프로듀사’에서는 차태현이 연기하 는 ‘1박2일’의 라준모 PD가 스타들을 섭외하고 하차시키는 문제에서 전전 긍긍하는 모습이 비중있게 그려진다. 또 공효진이 연기하는 ‘뮤직뱅크’의 탁예진 PD도 톱스타 신디와 의상 문 제를 놓고 첨예하게 부딪히지만, 남들 이 안보는 곳에서 신디에게 꼬리를 바 짝 내리고 신디의 매니저들에게도 영 이 안 선다.

여기에 서울대를 나와 KBS에 PD로 입사한 아들을 의사, 검사, 판사에 빗 대 ‘프로듀사’(‘프로듀서’가 아닌)라고 부르며 자랑스러워하는 부모를 둔 백 승찬(김수현 분) PD는 부모의 ‘환상’과 는 달리 앞뒤 분간 못하는 어리바리한 초짜 PD로 그려진다. 가요 기획사 A사의 홍보실장은 “PD 가 을인 것처럼 그려지는 게 비현실적 이다. ‘프로듀사’에 등장하는 호화 카 메오 군단만 봐도 PD와 방송사의 힘 을 보여주는데 PD가 무슨 을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물론 톱스타인 경우 는 울트라 갑이다. 하지만 드라마에서 처럼 매니저나 PD에게 함부로 하지 않는다. 또 소속사 대표가 촬영장이나 방송국에에 가서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도 현실에서는 본 적이 없 다”고 말했다. 가요 기획사 B사의 홍보실장 역시 “PD를 그저 그런 월급쟁이로 묘사하 며 여기 치이고 저기 치이는 을로 그리 는 게 좀 황당하다”며 “우리는 우리가 갑이라고 절대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KBS 앞 커피숍에 가요 매니저들이 진을 치고 있고, 영수증에 찍힌 성빈장이라는 상호가 여관이 아 니라 중국집이라는 에피소드 등은 현 실을 그대로 옮겨다놓았지만 나머지 부분은 다분히 과장됐다”고 덧붙였다. 가요기획사 C사의 홍보실장은 “아무 리 메이저 기획사라고 해도 갑질을 할 수는 없다. 톱스타만 있는 게 아니라 신인들도 키우고 있기 때문에 방송사 와의 관계에서 우리가 갑이 될 수는 없 다”며 “신디의 소속사처럼 갑질을 하 다가는 방송사 근처에도 가기 힘들다” 고 지적했다.

수 없는 최고의 스타다. 도도하고 안 하무인이다. 어린 나이지만 자신의 손 위 매니저는 물론이고 방송사 PD도 함부로 대한다. 아이유는 그간 예능프로그램에서 도, 드라마에서도 순박하고 청순한 이 미지를 보여줘왔기에 신디를 연기하 는 그의 모습은 상당히 낯설다. 하지만 드라마 속 캐릭터와 실제 배 우의 성격을 혼돈하기 쉬운 시청자들 은 어느새 아이유가 실제로 신디 같은 모습인지 궁금해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는 “아이유와 신디는 전혀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소속사는 “우리 매니저팀과 아이유 는 아이유가 데뷔할 때부터 지금껏 함 께 하고 있어 누구보다 가깝다”며 “아 이유가 낯가림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 으로 밝은 성격이라 신디와는 다르다. 무엇보다 신디는 드라마 속 캐릭터이 고 아이유는 연기를 하는 것일 뿐이 다”고 말했다.

극중 신디는 과도한 노출 의상으로 ‘ 뮤직뱅크’ 출연을 앞두고 탁예진 PD 와 얼굴을 붉힌다. 또 시종일관 건방 진 자세로 탁 PD와 부딪힌다. 가요기획사 B사의 홍보실장은 “일 단 가수와 PD가 직접 언쟁을 벌이는 경우는 없다”며 “가수의 의상 문제에 있어서도 기본적으로 방송용으로 문 제가 되지 않게 소속사가 알아서 준비 를 하는 데다, 혹 문제가 되면 바로 정 정하고 수정하지 막무가내식 주장을 펼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차태현-공효진-김수현의 러브라 인“어색해”

하지만 SM엔터테이먼트, YG엔터테 인먼트 등의 파워가 국경을 넘어 세계 적인 상황에서 이들이 방송사에 행사 하는 영향력이 큰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또 실제로 이들 기획사와 방 송사간 분쟁이 발생하거나, 방송사가 대형 기획사의 눈치를 보는 경우가 심 심치 않았기 때문에 PD입장에서는 자 신들이 ‘을’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아이유랑 신디는 전혀 다르죠”

아이유가 연기하는 신디는 범접할

배우 기획사들은 드라마적으로 차 태현과 공효진, 공효진과 김수현의 러 브라인이 어색하다는 지적을 했다. 배우 기획사 D사의 대표는 “차태현 과 공효진의 러브라인, 공효진과 김수 현의 러브라인이 너무 어색하고 어울 리지 않는다는 게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세 배우들 이 연기는 다 잘하지만, 멜로에서는 영 케미가 일지 않는다. 안되는 걸 억 지로 붙이려는 것 같아 안쓰러울 정 도”라고 덧붙였다. 배우 기획사 E사의 홍보실장은 “1~2

회는 정말 황당했지만 뒤로 갈수록 드 라마적으로 점점 나아지는 것 같다” 면서도 “하지만 차태현과 공효진, 김 수현을 3각 관계로 엮는 것은 부자연 스럽다. 코미디로만 가면 좋을 것 같 은데 멜로로 엮으니 어색한 조합이 다”고 밝혔다. ‘프로듀사’가 KBS 사내방송 같다는 지적도 있다. ‘1박2일’ ‘뮤직뱅크’ ‘안녕 하세요’ ‘다큐3일’ ‘위기탈출 넘버원’ ‘ 추적60분’ 등 KBS 실제 프로그램들의 이름이 수시로 거론되며 “모든 프로그 램을 자연스럽게 홍보한다”는 지적인

배우 자비에 돌란을 보려면 ‘엘리펀트 송’ <Elephant Song> 정신병원에서 의사 로런스가 돌 연 사라진다. 동료 그린 박사는 로 런스의 소재를 알아내려 마지막 으로 그와 함께 있었던 환자 마이 클과 대화를 시작한다. 영화 ‘엘리 펀트 송’의 이야기를 끌고 가는 것 은 대부분 사라진 의사의 사무실 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그린 박 사와 마이클이 주고받는 말이다. 영민한 머리와 말장난으로 범죄 용의자일지도 모를 환자 마이클 은 오히려 공격수의 위치에 서고 그에게 실종자의 소재를 캐물어 야 할 그린 박사는 수비수의 위치 로 몰린다. 마이클이 던져놓는 진실 또는 거짓을 그린 박사는 해석하고 받 아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이 영화 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색채 를 띤다. 극을 순조롭게 끌어가려 면 두 인물을 맡은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그린 역을 맡은 배우 브루스 그 린우드가 안정적인 연기로 든든 하게 바탕을 깔아주는 가운데 젊 은 존재감을 발산하는 마이클 역 의 자비에 돌란에게서 관객은 시 선을 돌리기 어려울 듯하다. 돌란이 연기한 마이클의 왜곡된 정신세계는 광기보다는 장난기를

통해 표출된다. 평생 제대로 된 사 랑을 받지 못하고 자기가 파놓은 동굴 안에 갇힌 인물은 돌란을 거 쳐 광기를 마구 쏟아내는 대신에 웃음 속에 툭툭 흘려보낸다. 돌란은 25세였던 작년 다섯 번째 연출작인 ‘마미’로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았고 올해는 이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영화 감독이다. 자신의 영화에서 여러 차례 주연을 맡기는 했지만, 찰스 비나메가 연출한 이번 영화에서 그는 오롯이 배우로 자리한다. 미스터리 스릴러 특유의 냉정한 두뇌게임을 기대하는 관객에게는 실망스럽게도 심리극 면에서 이 영화는 썩 치밀하지는 않다. 전혀 다른 듯하지만 비슷한 상처를 지 닌 두 인물이 심리전을 펼치다가 서로에게서 탈출구를 찾아나간다 는 설정도 전혀 새롭지 않다. 그러나 비나메 감독은 애초에 촘촘하게 짜인 극적 구성을 자랑 할 생각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마이클이라는 인물의 정신세계와 그를 지켜보는 의료진의 심리를 따라가며 관객의 감정을 인물과 조금씩 동조화해 나가는 데 초점 을 맞추며 그 부분에서는 꽤 성공 연합뉴스 적이다.

15세 이상 관람가


Wednesday | June 3 2015

newscubemedia.com

21


22

newscubemedia.com

LIFE

Wednesday | June 3 2015

스마트폰 배터리‘똑똑한 사용법’ “배터리 최대 50%까지 쓰고 충전하는 습관 들여야” 스마트폰 배터리는 리튬 이온 전지이

스마트폰이 ‘휴대하는 전화’를 벗어 나 동영상 시청 등 엔터테인먼트 기기 로 진화하면서 배터리가 쉽게 닳아 불 편을 겪는 사용자들이 많다. 보조 배 터리나 USB 케이블을 갖고 다니며 수 시로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모습은 이 제 일상화됐다. 카페나 식당은 물론 술집에서도 스마트폰 충전 기기를 갖 추고 있지 않은 곳은 찾기 어렵다. IT 기술이 급성장하면서 스마트폰 활용 폭은 하루가 다르게 넓어지고 있 지만 배터리 용량을 키우는 기술은 그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삼 성전자가 갤럭시S6 시리즈에 도입한

무선충전 및 고속 충전 기능도 배터리 용량 자체의 확대가 아니라 충전 편의 를 더한 것에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다소 귀찮지만 간단한 습관만 들이면 배터리를 더 오래 그리 고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고 조언 한다. 배터리 수명을 아낄 수 있는 가 장 쉬운 방법 가운데 하나는 배터리 를 최대 50% 정도까지만 사용하고 다 시 충전하는 습관들이기다. 예전에는 주로 니켈-카드뮴 전지가 탑재돼 배터리는 완전 충전 후 완전 방전을 해야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8 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표에

3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5 9

퍼즐이다.

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3

4

7

2

1

6

8

8

6

5

4

8

6

4

3

5

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약속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다. 직장인은 되도록이면 외 출을 삼가라. 60년생 이웃과의 갈등은 빨리 해결하는 것이 좋다. 주위의 충 고도 귀에 들어오지 않겠다. 72년생 오늘 쏟은 노력의 결실은 내일 얻을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한층 더 분발할 필요가 있다. 84년생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복잡한 문제를 맞는다면 어려움이 따른다. 49년생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성실히 정보를 살펴 본다면 뜻하지 않게 이 익을 얻을 것이다. 61년생 저녁식사 후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이 건강에 매 우 유익할 것이다. 실행하도록 하라. 73년생 대중적인 취미활동을 가꾸도록 한다면, 대인관계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85년생 남을 의식하는 것보다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고 능력을 키우는 일에 촛점을 맞춰라. 50년생 직장에서 승진이나 스카웃이 예상된다. 주위사람에게 당분간 이런 사실을 숨기자. 62년생 재물은 들어오나 지키지 못하니, 왠지 마음에 허탈 감이 생기는 허무한 하루가 된다. 74년생 젊은 패기도 중요하지만 한 발 물 러나서 상황을 살피는 것도 겸해야 하는 날이다. 86년생 서류나 문건에 관 련해서 재수가 좋은 날이다. 밖으로 돌아다니는 것은 도움이 안된다. 51년생 년초에 계획을 세우고 행동한 것처럼 오늘도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행동하는 게 좋다. 63년생 성급한 판단으로 일을 망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선배나 조언자에게 도움을 청하라. 75년생 오늘 하루는 무리하게 결정하지 말고 어려운 문제들은 내일로 미루는 게 유리할 것이다. 87년생 색다른 취미 생활을 하려고 하지만, 당장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니 다음으로 미루어라. 52년생 현실적으로 고민하는 문제가 더 난해하게 꼬여만 간다. 하지만, 내 일은 해결된다. 64년생 낙심하지 말고 느긋하게 나아가는 게 좋다. 꾸준하 게 이어가면 반드시 길을 찾는다. 76년생 가벼운 산책이나 가족들과의 외식 으로 기분전환을 하는 것이 오늘은 좋을 것이다. 88년생 복잡한 생각에 빠 져 있지 말도록. 지금의 문제는 금방 해결될 수 있는 쉬운 문제다. 53년생 욕심을 버리면 그나마 위안을 삼을 일이 발생한다. 가급적 휴식을 취하도록 하라. 65년생 2세를 볼 수 있으니, 불임인 부부는 오늘 하루 2세 를 보기 위해 신경쓰는 게 좋다. 77년생 오늘은 모든 경쟁에서 승산이 있는 당신의 하루다. 마음껏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된다. 89년생 이기심으로 사람 을 대한다면, 당신 또한 얻는 게 없겠다. 포용력있게 처신해야 한다. 54년생 너무 작은 이익에 연연하면 큰 이익을 놓칠 수 있으니 대범하게 행 동하는 게 유리하다. 66년생 공짜를 좋아하면 오히려 바가지를 쓸 수 있으니, 구매에 있어서는 적당한 선에서 사라. 78년생 오늘 하루는 애정에서 길하니 마음에 드는 이성은 무조건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 90년생 원행을 하 거나 여행을 하는 중에는 좋은 길운이 따르니 움직이지 않으면 손해다. 55년생 동업자나 협력자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넘길 수 있으니 이는 자신이 노력한 결과이다. 67년생 생각처럼 일이 풀리지 않을 수 있으니 조급해 하 지말고 차분히 처리하는 게 좋겠다. 79년생 돈에 관해서는 냉정하게 처리하 는 게 좋다. 쉽게 빌려주고 어렵게 받을 수도 있다. 91년생 뜻밖의 행운이 찾아올 수 있으니 그 행운을 놓치지 말라. 학운이 따르는 하루이다. 56년생 분주한 하루가 되겠지만 본인에게는 실속이 없는 하루다. 실속은 다 음으로 미루자. 68년생 집사람과 마찰이 생길 수 있으니 당신이 져주는 게 상책이다.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80년생 마음은 즐거우나 몸은 피곤하 고 실속은 없다.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남을 가지도록. 92년생 행운의 기운 이 상승하고 있으니,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마음껏 도전해보도록 하라.

9

57년생 주부의 무절제한 지출은 가정을 불안하게 한다. 자녀들과 의사소통 을 하는 게 유리하다. 69년생 기혼자에게 새로운 이성이 다가올 수 있으니, 차분하게 처신하여 피하도록 하라. 81년생 충동적인 구매로 필요 없는걸 구 입할 수 있으니, 계획적으로 지출하기 위해 노력하라. 93년생 잊었던 이성 친구가 찾아와 다시 만나길 원하지만, 만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58년생 형제와 부모님 유산 관계로 싸울 수 있다. 의가 상하면 영원히 회복이 불가능하다. 70년생 새로운 사업은 어렵고 아직 그 시기가 아니다. 부부관계에 서는 회복의 기미가 보인다. 82년생 집에서 당신에게 거는 기대해 비해 결과 를 내지 못하는 하루가 될 것이다. 과감한 행동이 필요하다. 94년생 우연한 어 려움 때문에 학습에도 영향이 올 것이니 먼저 고민부터 해결하는 것이 좋다.

2 1

6월 3일 수요일

2

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4

9

7 3

2

기 때문에 배터리 양을 적어도 50% 수준까지 유지한 뒤 다시 충전해 사용 하는 것이 수명에 좋다. 배터리 방전 속도를 줄일 수 있는 첫걸음은 자신의 배터리 사용 현황 을 수시로 체크해 보는 데 있다. 최신 스마트폰은 ‘설정→배터리’로 들어가 면 사용시간, 사용 가능 시간, 사용 세 부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보고 현재 쓰지 않는 기능은 사용목록에 서 차단하면 쓸데없이 배터리가 닳는 걸 막을 수 있다. 와이파이와 블루투 스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꺼놓는 것 이 좋다. 시시각각 울리는 ‘푸시’ 알람 기능도 꼭 확인해야 하는 사항이 아니라면 해당 앱에 들어가 알람을 아예 종료 하는 게 좋다. 앱마다 실시간 업데이 트 기능이 계속 돌아가기 때문이다. 조금 더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 해보고 싶은 사용자라면 관련 앱을 내려받아 사용해보는 것도 좋다. 안드 로이드폰은 ‘task killer free’, 아이폰 은 ‘배터리 닥터’가 유명한데 실행 중 인 여러 앱을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제 어하기 때문에 메모리와 전력 사용량 을 동시에 줄일 수 있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물에 약하기 때 문에 평소에 다량의 수분이 침수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배터리를 오래 쓰는 요령이다. 배터리 하단에는 ‘침수 라벨’이라고 하는 흰색 부분이 있는데 이 점이 흰색에서 붉은색으로 바뀌면 물이 묻었다는 신호다. 이럴 때 배터리 는 반드시 교체해 사용해야 한다. 또 외부 충격(뾰족한 물건으로 찌르 거나 애완견이 무는 경우 등)을 조심 해야 하므로 여분 배터리를 휴대할 때 에는 별도 보관 팩에 넣어 다니는 것 연합뉴스 이 좋다.

오늘의 띠운세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7

6

3

4

8

4 5

59년생 오늘은 진실로 당신과 대화할 수 있는 상대방을 찾아보는 것도 하 나의 좋은 방편이다. 71년생 옛날의 악연을 다시 만날 수 있으니 대비하여 준비하는 것이 당신을 위해 좋을 것이다. 83년생 주변에서 도움이 안되는 사람만 많이 등장하는 시기가 도래하니 참고 기다리라. 95년생 지난 날의 잘못은 잊어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학업에 열중하는 것이 좋은 처신이다.


Wednesday | June 3 2015

newscubemedia.com

“이민은 역시 K&K에서” 리퍼럴 99.9%! 이유가 있습니다.

EXPRESS Entry ( 신청 하루 안에 초청장 발급, 6개월 이내 이민승인!! ) 주정부 이민 / 워크퍼밋 / 취업이민 전문업체 K&K이민컨설팅은 신뢰와 신용을 제일의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으며, 친절하고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현지 임직원들에 의해 캐나다 이민, 유학 부분에 있어 가장 전문적이고 신속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K&K이민컨설팅은 캐나다 이민국 공식지정 자격증 ICCRC(R420127)를 소지하고 있는 전문 이민 컨설팅 업체입니다.

LMIA / 워킹비자 수속

관광비자 / 학생비자 수속

BC주정부 이민

EXPRESS Entry

(CEC/FTW/FSW)

한남수퍼 3층 336호 #336-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23


24

Switch your Switch your borrowing and be borrowing and be mortgage-free mortgage-free faster. faster. newscubemedia.com

Wednesday | June 3 2015

When it comes to finding the right mortgage, we have a full range of options to choose from. When it comes to finding the right mortgage, we have a full range of options toTake choose from. of flexible financing solutions1 like: advantage • The Scotia Total Equity® Plan of flexible financing solutions1 like: ® Mortgage •Take Theadvantage Long and Short ® Plan The Scotia Scotia Flex TotalValue Equity ® Mortgage •• The • The Long and Short® Mortgage • The Scotia Flex Value® Mortgage

Ask us about our 120-day interest rate guarantee.* Ask us about our 120-day interest rate guarantee.*

A Scotiabank® advisor can provide the advice you need and help guide you to the best solution. Call us for more information on making the switch. A Scotiabank® advisor can provide the advice you need and help guide you to the best solution. Call us for more information on making the switch.

Mulberry Centre 7188 Kingsway Burnaby Chelsea Park Mulberry Centre Branch Manager 7188 Kingsway Burnaby 604-395-8026ext4000 Chelsea Park Branch Manager ® Registered trademarks of The Bank of Nova Scotia. 1 Subject to meeting Scotiabank and its insurers’ lending criteria. 604-395-8026ext4000

Prepayment charges may apply when transferring from another institution. Other conditions may apply contact a Scotiabank branch for details. * Limited offer, subject to change at any time without notice. Registered trademarks of The Bank of Nova Scotia. 1 Subject to meeting Scotiabank and its insurers’ lending criteria. Prepayment charges may apply when transferring from another institution. Other conditions may apply contact a Scotiabank branch for details. * Limited offer, subject to change at any time without notice. ®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