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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8 | Wednesday | June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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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시민권법 개정안, 내일부터 시행 최근 5년 중 3년 이상→ 최근 6년 중 4년 이상 거주 시민권 시험 및 언어 능력 증명 의무 대상 확대 5일 캐나다 이민부는 시민권법 개정안 을 6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 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시민권 신청을 위해 캐나다에 거주해야 하는 의 무 기간이 늘어난다. 지금까지 최근 5년 중 3년 이상 캐나다에 거주하면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이 기간이 최근 6년 중 4년(1460일)으로 변경된다.
이와 동시에 이 4년 가운데 각기 1년 중 6개월(183일)은 캐나다에 거주해야 한다. 성인의 경우 거주 기간 동안 소득세 증빙 도 의무화된다. 또, 취업·학생 비자 등 영 주권 취득하기 전 캐나다에 거주한 기간 은 산정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민권 시험 및 언어 능력 증 명 대상 연령도 확대된다. 과거 만 18세~
만 54세였던 시민권 시험과 언어 능력 증 명 대상이 만 14세~만 64세로 확대된다. 이 연령대에 속한 영주권자가 캐나다 시 민권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영어 또는 불 어 능력을 아이엘츠(IELTS), 셀핍 (CELPIP) 등 시험을 통해 증명하고, 별도 의 시민권 시험도 치러야 한다. 더불어 시민권 취득을 위한 허위 사실 기재 및 사기에 대한 처벌 규정은 강화된 다. 시민권 취득을 위해 허위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이를 알선하는 경우 최고 10 만달러 이하의 벌금형 그리고(또는)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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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이하의 금고형에 처해질 수 있다. 한편 이민부는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시민권 신청서 심사 적체 현상을 해소하 고, 시민권 수속 기간 역시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부는 이번 회계 연도가 끝나기 전 에 기존 적체 신청서를 모두 처리할 수 있 을 것으로 보인다며 2015년 4월 1일 이 전 시민권 신청서를 제출한 신청자는 2016년 3월 31일 이전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 알렉산더 이민부 장관은 “개정 안이 심사 적체와 긴 수속 기간 문제를 개선하는 동시에 캐나다 시민권의 가치 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 뉴스큐브 라고 했다.
캐나다 여자 월드컵 개최, BC주서 발생할 경제효과는
한국 국가대표팀의 조별리그 치르는 몬트리올 올림픽스태디움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조 별리그(E조)를 치를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스태디움 모습. 연합뉴스
지난 6일 개막한 피파(FIFA) 2015 캐 나다 여자 월드컵이 BC주에 5천200만 달러의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 망됐다. BC주정부에 따르면 이번 여자 월드 컵 개최에서 총 9경기가 열리는 BC주 에서 발생하는 경제효과는 5천200만 달러로 추산됐다. 이 가운데 3천700만 달러가 밴쿠버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여자 월드컵은 전 세계 축구팬이 시 청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이미지 제고 및 브랜드가치 상승에 기여할 수 있다. 또 음식, 관광, 숙박, 건설, 교통, 문화 예술, 산업기술, 고용창출 등 직·간접 적 경제효과도 기대됐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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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10 2015
“영주권 받게 해줄께”위장 결혼 알선책‘2년형’“터미널 잘못 안내” 결혼에서 영주권 신청까지… 건당 3만~3만5천달러 받아 챙겨 캐나다 영주권을 받게 해주겠다며 위장 결혼을 알선한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5일 캐나다 언론과 캐나다 국경관리 청(CBSA) 등에 따르면 캐나다 국적자 와 결혼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하게 해 주겠다며 중국인을 상대로 위장 결혼 을 알선한 혐의로 기소된 웨이 렌(48) 씨가 2년형을 선고받았다. 렌씨는 동료들과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온타리오주 노스욕 일대 에서 캐나다 국적을 가진 배우자를 매 수해 중국인과 가짜 결혼식을 하게 하 고, 문서를 위조해 영주권 신청을 도 와온 것으로 밝혀졌다. 렌씨는 크리스틴 렌, 크리스틴 몰슨 등의 이름으로 활동하며 배우자 매수 와 결혼식, 영주권 신청서 작성 등 명 목으로 캐나다 이민을 원하는 중국인 으로부터 한 건당 3만~3만5천달러를
챙겨 왔다. 여기에는 결혼식 비용은 물론 결혼 을 증명하기 위한 결혼사진 촬영, 하 객 동원, 추후 이혼 수속 등 비용이 포 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의 심을 피하기 위해 부부 공동명의의 은 행 계좌 개설, 휴대전화 가입 등도 도 운 것으로 전해졌다. 그에게 돈을 지 불하고 결혼식을 올린 사람이 13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국경관리청은 렌씨가 이민 사기 등 21개 혐의(이민 및 난민 보호법 위반) 로 기소돼 최근 열린 공판에서 5개 혐 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나 머지 16개 혐의에 대해서도 죄를 인정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경관리청은 “위장 결혼 등을 부추 기거나, 이를 알선하는 행위는 명백한 이민 및 난민 보호법 위반”이라며 “이 러한 사기 행각에 대해 국경 감시 센 터(1-888-502-9060)에서 신고를 접 뉴스큐브 수받고 있다”고 전했다.
포트무디서‘네 번째’ 싱크홀 주말 동안 도로 양방향 통제, 주변 상권 타격 포트무디의 한 도로에서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해 관계 기관이 복구작 업을 벌였다. 최근 1년 사이 네 번째 싱크홀이다. 5일 BC주 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 후 6시 30분쯤 클락 로드(Clarke Rd.) 와 시뷰 드라이브(Seaview Dr.) 교차 점인근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은 너비 3m, 깊이 4m 정도의 크기다. 다행히 인명 피해나 차량 파손은 없었다. 싱크홀이 발견된 도로는 에버그린 라인 터널 굴착 작업이 진행되는 곳 이었다. 교통부 관계자는 굴착기 점 검 작업 중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관계 당국은 주말동안 싱크홀이 발 생한 도로의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벌였다.
평소 차량 왕래가 빈번한 도로가 양 방향 통제되면서 주변 업체의 매출에 도 타격을 입혔다. 싱크홀이 발생한 곳 인근에서 그로 서리 스토어를 운영하는 한인 유전근 씨는 6일 “도로가 통제되면서 손님이 눈에 띄게 줄었다”며 “우리는 걸어서 오는 손님이 있어 그나마 다행이지, ( 가게)옆의 식당은 아에 문을 닫고 장 사를 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버그린 라인은 코퀴틀람과 포트무디, 버나비 등 총 11km 구간을 6개 역으로 연결하는 스카이트레인 노선으로 2016년 개통을 앞두고 있 다.에버그린 라인 구간에는 총 2km의 터널을 포함하고 있다. 터널 굴착 공 사에는 1천100톤 규모의 굴착기가 투 입됐으며, 현재까지 약 54%의 작업이 뉴스큐브 완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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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관계 당국이 포트무디에서 발생한 싱크홀 주변의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복구 작업 을 벌이고 있다. 뉴스큐브
밴쿠버국제공항(YVR)에 도 착한 에어캐나다 항공기의 승 객 일부가 입국 심사 없이 입국 하는 일이 벌어져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CBC가 8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30분경 밴쿠버국제공항에 도 착한 중국 베이징발 여객기의 승객들이 국내선 터미널로 안 내돼 세관 심사 등 입국 심사 절차가 생략되는 사고가 발생 했다. 당시 국제선 터미널로 진 입하는 게이트는 닫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 대변인은 “많은 승객들 이 입국 심사 없이 입국한 것으 로 추정하고 있으며, 캐나다국 경관리청(CBSA), 에어캐나다 등과 함께 조사를 진행 중”이 라고 전했다. 에어캐나다는 이 번 사고를 ‘의도치 않은 실수’ 라고 표현하고 관계 기관에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지만, 얼마나 많은 승객의 입국 심 사가 생략됐는지에 대한 언급 은 없었다. 항공사 관계자는 “ 실수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 자마자 승객들을 입국 심사장 으로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캐나다국경관리청과 리치몬드 연방경찰(RCMP)은 이번 사고로 입국 심사 없이 통과한 승객을 파악하는데 주 뉴스큐브 력하고 있다.
Active Engagement & Integration Project (AEIP)
이민자 정착 및 융화 프로그램
이민자 대상 출국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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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창업 지원센터
취업을 위한 정보, 정보,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남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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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초기 아동 발달 프로그램 604-468-6101 Eunju.kim@success.b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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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cultural Early Childhood Development 김은주
Business Immigrant Intergration Support (BI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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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10 2015
‘둘로 쪼개진’제60회 현충일 기념행사
아파트 2층에서 6세 여아 추락 창문 열어 놓는 여름철 추락사고‘주의’ 더위에 창문을 열어놓고 지내는 날이 많아짐에 따라 어린이 추락 사 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7일 오후 6시께 써리 158애비뉴 112애비뉴 교차점 인근에 있는 있 는 아파트 2층에서 6세 여아가 바닥 으로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빚어 졌다.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이송 된 여아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 고 있다. 여아는 이가 빠지고 몸에 멍에 드는 등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 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1일에도 써리 105애비
뉴 14900번지 대에 있는 한 아파트 에서 4세 남아가 발코니에 있던 의 자를 밟고 올랐다가 3미터 아래로 추락했다. 떨어진 남아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타박상 외에 특별한 외 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써리 연방경찰(RCMP)은 더위 속 에 자칫 방심하다보면 안전사고의 위험이 적지 않으므로 특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사고 예방을 위해 창문과 발코니 등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창문 등에 스크린 가드 등을 설치할 뉴스큐브 것을 권고했다.
로또 맥스 1등 4명‘1천250만달러씩’ 로또 맥스(Lotto Max) 추첨 결과 번호를 모두 맞힌 1등은 4명으로 집 계됐다. 5일 로또 맥스 추첨결과 1등 당첨 번호는 ‘02, 10, 13, 16, 30, 33, 48’였 고 보너스 번호는 ‘44’였다.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 는 총 4명으로 각각 1천250만달러 씩 받는다. 이들 중 1명은 BC주에서
6일 버나비 평화의 사도비 광장에서 열린 현충일 추모행사(위). 같은 시각 밴쿠버 한인회관에서 열린 추모행사(아래)
지난 6일 밴쿠버에서 제60회 현충일 추념행사 두 개로 나눠져 열렸다. 밴 쿠버 한인사회에서 현충일 기념행사 가 같은 시간 두 장소에서 따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부 한인 단 체에서는 두 행사 모두 불참했다. 현충일 행사가 이렇게 두 곳에서 나 눠져 진행되는 것은 밴쿠버 한인회와 한인회 비상대책위원회 간의 갈등때 문이다. 이날 오전 11시 버나비 센트럴 파크
평화의 사도 광장에서 재향군인회 캐 나다서부지회(회장 이상진)와 6·25참 전유공자회 캐나다서부지회(회장 정 용우) 주관으로 현충일 추념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밴쿠버 한인회와 베트남 참 전 유공자회, 이북도민회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개 식, 국민의례,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호국영령과 순국 선열에 대한 헌화, 결의문 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같은 시각 밴쿠버 한인회관에선 밴 쿠버 한인 노인회(회장 김진욱)와 한 인회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장우) 가 주최한 현충일 추념행사가 열렸다. 개식, 국민의례, 추념사, 시낭송, 결 의문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피아니 스트 서동임씨의 연주, 폐식 순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신재경 주의원 (MLA)과 밴쿠버 한인문화협회, 해병 전우회 등 60여명이 자리했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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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첨자에게 100만달러가 지급 되는 50맥스 밀리언 프라이즈에 서는 22명이 당첨됐다. 이들 가운 데 BC주에서 판매된 복권은 모두 2장이다. 한편 다음 로또 맥스 당첨금은 3천 800만달러다. 뉴스큐브
리치몬드 시크교 성전서 총격… 1명 사망 리치몬드에 있는 시크교 성전에서 총격이 발생 1명이 숨졌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저녁 9시 30분경 리치몬드 웨스트민스터 하 이웨이 18691번지에 있는 나나크사 구드와라 거시크 성전 인근에서 총 격이 보고됐다. 출동한 경찰은 성전 주차장에 서
있는 차량에서 총에 맞아 숨져 있 는 에드윈 쉐크-잉 쳉(42)씨를 발 견했다. 경찰은 사건 목격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총격 당시 성전 안에 50 ~100명의 신도가 있었던 것으로 뉴스큐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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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10 2015
상원의장도 세비 부정 환불…스캔들‘절정’ 교통·숙식비 등 출장 경비 상습적으로 허위 청구 캐나다 상원의 세비 부정 스캔들이 상원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까지 번져 최고 국가기관으로서 상원의 도덕성 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리오 후사코스 상원 의장과 제임스 코원 상원 자유당 원내대표는 8일 출 장비와 식비 등 국고 지원 세비를 부 당 수급한 혐의에 대해 이의 제기를 하지 않고 전액 환불키로 했다고 캐나 다 언론이 전했다. 후사코스 의장과 코원 원내대표는 이날 각각 성명을 통해 감사원이 밝힌
부정 수급분 6천 달러(약 540만 원)와 1만 달러를 자진 환불한다고 밝혔다. 또 집권 보수당의 클로드 캐리건 원 내대표도 부정 수급 세비 중 일부 액 수를 자진 환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 2013년 터진 상원 세비 부정 수급 스캔들은 여야 최고 실력자 인 수뇌부로까지 번져 상원의 치욕이 절정에 달했다. 상원 세비 부정 스캔들은 의원 5명 이 오타와 의정 활동을 위해 지급되는 주택 수당과 교통·숙식비 등 출장 경
비를 상습적으로 허위 청구해 수십만 달러를 수급한 사실이 드러나 파장을 부른 사건이다. 특히 이 중 3명이 스티 븐 하퍼 총리가 지명한 집권 보수당 소속이어서 정권에 대형 악재가 됐고 하퍼 총리는 이들을 출당 조치해 응급 방어막을 펴기도 했다. 이 와중에 정권 실세로 꼽히던 총리 비서실장이 사건을 사전에 덮으려던 사실이 드러나 사임했고 해당 의원들 은 경찰 수사에 넘겨졌으며 이 중 1명 은 정식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후 감사원은 전·현직 상원 의원 120여 명에 대해 정밀 조사를 벌여왔
고 조사 결과 상원 지도부를 포함한 현직 의원 30명의 부정 수급 사실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가운데 9명에 대해서는 배임·횡령 혐의를 잡고 경찰 수사를 의뢰한 것 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이 같은 감 사결과를 9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상원 수뇌부가 세비 부정 수급 분을 자진 환불한 것은 감사 결과 발 표 하루를 앞두고 어쩔 수 없이 취한 자구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감사원이 상원 의원 21명에 대해 국고 환불을 요구한 액수는 총 100만 달러에 연합뉴스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인 여자친구 신용카드 훔쳐 데이트비용 마련한 한국 남성 45차례 700여만원 인출… ‘미안하다’ 는 편지놓고 도주 데이트 비용을 마련하려고 캐나다 인 여자친구의 신용카드를 훔쳐 상습 적으로 돈을 찾아 사용한 20대가 경 찰에게 붙잡혔다. 고모(24)씨는 지난해 9월 평생에 잊 히지 못하는 경험을 했다. 어학원에서 영어 강사를 하던 캐나다 국적의 A(24)씨를 청주의 한 공원에서 만난 것이다. 학교생활을 통해 어느 정도 영어를 했던 고씨는 A씨에게 말을 걸었고 A씨 역시 친절한 고씨의 모 습에 호감이 갔다. 이후 몇 번 만나다 보니 이들은 연인 관계로까지 발전했 다. 그러나 문제는 고씨가 변변한 직 장이 없는 무직이었다는 점이다. 고씨는 A씨에게는 직장인이라고 속 였지만, 데이트 비용도 내지 못하면서 고민에 빠졌다. 고씨는 어쩔 수 없이
여자친구의 신용카드에 손을 대기 시 작했다. 한국생활이 서툰 여자친구 A 씨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알아낸 신용 카드 번호와 여자친구의 집 비밀번호 가 범행을 저지르는 데 도움이 됐다. A씨가 일하러 가거나 잠을 자는 사 이 신용카드를 훔쳐 조금씩 돈을 찾았 고, 훔친 돈 대부분을 A씨와의 데이트 비용으로 사용했다. A씨는 소액이라 별로 의심하지 않았다. 그러나 더는 이런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없다고 판단한 고씨는 지난 4월 19 일 새벽 여자친구의 집에서 신용카드 를 몰래 훔쳐 500여만원을 찾았다. 양심의 가책을 느낀 고씨는 인출한 현금 가운데 200만원은 미안하다는 편지와 함께 A씨의 집에 고스란히 놔 두고 사라졌다. 그러나 고씨는 결국
청주상당경찰서 전성민(왼쪽) 강력 3팀 팀장이 피해자를 찾아가 범죄 내용을 설명 해 주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여자친구의 신고로 지난달 25일 오전 8시께 청주의 한 PC방에서 경찰에 붙 잡혔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7일 지난해 9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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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 7개월간 여자친구의 신용카드를 훔 쳐 45차례에 걸쳐 730여만원의 현금을 찾아 사용한 혐의(상습절도)로 고씨를 연합뉴스 구속했다고 밝혔다.
일정 월/화/목/금 오전 9:30-12:00 모의 테스트, 오후 1:00-4:00 리뷰 및 수업
써리서 또 총격 이번엔 사람 많은 식당 써리의 한 레스토랑에서 총격 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 다. 써리 연방경찰(RCMP)에 따 르면 8일 저녁 9시경 120번가 72애비뉴 교차점 인근에 있는 얼스(Earls) 레스토랑 주차장에 서 여러발의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총 격 용의자는 현장을 떠난 상태 였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용의 자가 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던 남성 2명을 겨냥해 총격을 가한 뒤 SUV차량을 타고 달아 난 것으로 추정된다. 총격 대상 이었던 남성들도 사건 발생 직 후 자리를 떠났다. 총격으로 인해 레스토랑 창문 등이 파손됐을 뿐, 다행히 부상 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레스토랑 에서 총격이 발생한 만큼 주민 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보 를 수집하는 한편, 이번 총격 사 건이 사전에 계획한 범죄인 것 으로 보고 용의자를 찾는데 주 력하고 있다. 지난 3월 이래 써리와 델타 지 역에서는 30건이 넘는 총격 사 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경찰 은 이번 사건과 앞서 발생한 일 련의 총격 사건과의 관련성 여 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 뉴스큐브 였다.
TOEIC
일정 월/화/수 오전 10시-12시
토익 전문가 숀 킴 선생님의 단기 고득점 반
밴쿠버 최강 TOEFL 팀 : 숀 킴, 리키 전 숀 선생님은 강남 이익훈 어학원(서초동), 메카 스터디 대표 강사를 역임하고 넥서스 출판사에 서 여러 권의 영어교재를 펴낸 저자이기도 하 다. 리키 선생님은 C.S.I(Canadian Securities Institute)을 우등 졸업하고 ESL과 TOEFL을 줄 곧 지도해온 한국계 캐네디언.
SAT
일정 월/수 : 오전 10:00-12:00 금 : 오전 9:30-오후 1:00 토 : 오전 10:00-오후 1:00
환상의 멀티 SAT 팀 : 신디 박, 닉 탠 신디 선생님은 토론토대학 미생물학을 졸업하 고 퀸스대에서 석사를 마친 후 작가로서 여러 권을 책을 내기도 한 SAT및 라이팅 전문. 싱가 폴 출신의 캐네디언 닉은 SFU 영문과를 졸업 하고 영문학 석사를 마치고 박사 과정을 앞둔 SAT 전문 선생님.
카톡 clc911 이메일 starlee07@naver.com
CLC 교육센터
재밌는 ‘스크린 영어’ 교실
한 달에 영화 한 편 끝낸다! 서초동 이익훈 어학원 TOEFL & TOEIC 강의, 메가 스터디 TOEFL 대표강사 등을 역임한 숀 킴 선생님이 강남에서 이미 입증된 성인들을 위한 정말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스크린 영어강 좌를 연다. 영어 초보자도 즐겁게 영화를 보며 배울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커리큘럼으로 배 우고 바로 몰에 나가서 써먹을 수 있는 영어. 6월 1일 개강 (수시등록 가능,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일정 월/수/금 오후 12: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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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Wednesday | June 10 2015
“우크라군 훈련 위해 곧 군사교관 파견”
제너럴일렉트릭, 캐나다연기금에 사모대출사업 매각 접근
지난 6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방문한 스티븐 하퍼 총리(오른쪽)가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과 만나 이 야기를 나누고 있다. 캐나다 총리실 제공
하퍼 총리, 포로셴코 대통령과 회담 후 밝혀 캐나다 군사교관들이 미군과 함께 우크라이나 군을 훈련시킬 것이라 고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6일 밝혔다. 하퍼 총리는 독일 주요7개국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러 가는 길에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들 러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과 회담 한 뒤 “캐나다 교관들이 조만간 우크 라이나 서부 지역에 도착해 훈련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인테르 팍스 통신 등이 전했다. 하퍼 총리는 또 신설 중인 우크라이나 순찰 경찰대 훈련을 위해서도 500만 달러를 지원 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군 인들을 훈련시키는 데 캐나다 교관들 을 투입하겠다는 하퍼 총리의 제안은 우크라이나의 국방력을 강화하고 양 국의 군사적 연대를 굳건히 할 것”이 라며 사의를 표했다.
포로셴코는 그러나 캐나다로부터 살 상용 무기를 구매하지는 않을 것이라 고 덧붙였다. 미국은 앞서 지난 4월부터 우크라이 나 서부 르포프 지역에 자국 공수부대 원들을 파견해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하퍼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러 시아의 크림 병합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러시아가 우크라 이나 동부 지역에서 자국군을 철수시 켜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 진정한 평화 가 찾아오고 우크라이나의 영토적 통 일성이 회복되지 않는 한 러시아에 대 한 서방의 제재는 그대로 유지돼야 한 다고 주장했다. 그는 필요할 경우 캐나 다가 다른 나라들과 공조해 대러 추가 제재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자국에 미국의
미사일 방어(MD) 시스템을 받아들일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크림에 핵무기를 배치할 가능성에 대 비해 서방에 MD 배치를 요청했는가’ 라는 질문에 “하지 않았으며 이 문제 는 현안이 아니다”고 답했다. 한편 양국 정상은 이날 상대국 방문 을 위한 비자를 간소화하는 방안에 대 해서도 논의했으며 우크라이나는 10 년 기간 비자를 발급하는 방안을 제안 한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에는 약 100만 명의 우크라이나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러시아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규모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이날 하퍼 총리 와의 회담에 앞서 아베 신조(安倍晋 三) 일본 총리와도 회담했다. 일본은 이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에 신용보증 형식으로 15억 달러의 차관 을 지원하고 현지 하수처리시설 개보 수를 위해서도 11억 달러를 별도로 지 연합뉴스 원키로 약속했다.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이 사 모대출사업 부문을 캐나다 연금 투자위원회(CPPIB)로 매각하는 협상이 거의 타결단계라고 월스트 리트저널(WSJ)이 7일 보도했다. 협상 과정에 정통한 소식통은 양 측이 8일 중 매각 계약에 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GE가 이번에 매각하는 부분은 160 억 달러 규모의 GE 사모대출사업 자산 중 100억 달러(약 11조2천억 원) 이상이다. 매각 협상이 성공할 경우 총 5천 억 달러 규모의 캐피털사업 부문을 단계적으로 정리하는 계획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GE는 이달 말까지 200억∼300억 달러 규 모의 캐피털사업 매각을 목표로 하 고 있다.
123년 역사의 미국 제조업을 대표 하는 공룡기업 GE의 사모대출 부문 매각은 핵심 사업인 제조업에 집중 하기 위한 것이다. GE는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속에 급성장해온 금융사업들의 유 동성 위기를 목격하면서 GE 전체 수익의 절반(2013년 기준 55%)을 차지하는 금융 부문을 ‘한계사업’으 로 인식, 정리에 나섰다. 지난해 9월에는 가전사업도 과감 하게 매각한 바 있다. WSJ은 이번 인수 협상으로 국 제금융계에서 비교적 덜 알려진 CPPIB가 주목을 끌게 됐다고 전했 다. 근로자 등의 연금 운용이 주수 익원인 CPPIB는 GE 사모 대출사업 을 인수할 경우 수익률 제고를 기대 연합뉴스 할 수 있게 됐다.
국회의원 모의재외선거 참가자 모집 밴쿠버 한인을 대상으로 한국 국 회의원 모의재외선거가 실시된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은 모의재외 선거가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모 의선거를 위한 신고·신청 기간은 6월 8일부터 12일까지다. 참가신청 대상은 1996년 7월 9일 이전 출생(선거일 현재 19세 이상) 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재외선거인 및 국외부재자다. 재외선거인은 한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거나 국내거소신고도
하지 않은 사람이다. 국외부재자는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국내거소 신고를 한 사람이다. 모의선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신고·신청서를 작성, 여권사본 등 국적확인서류와 함께 공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 하면 된다. 재외선거와 관련, 자세한 사항 은 주밴쿠버총영사관 홈페이지 (can-vancouver.mof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큐브
NEWS
BC주고등법원에 한인 최초 여성 판사 탄생 연방 법무장관, 그레이스 최 변호사 지명
캐나다 주 고등법원에 한인 최초의 여성 판사가 탄생했다. 피터 맥케이 연방 법무장관은 5일 공석 중인 BC주 고등법원 판사에 한인 출신 그레이스 최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에따라 최 변호사는 이날자로 BC주 고등법원 판 사가 됐다. 캐나다 법조계에서 고등법 원 판사는 최고위급 명예·권위직으로 통한다. 지금까지 밴쿠버 소재 법무법인 ‘젠 킨스 마즈번 로건’에서 가족법 담당 수석 변호사로 재직한 그는 연방법에 따라 지명된 한인 최초 판사라는 기록 을 세우게 됐다.
<여자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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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10 2015
캐나다의 주 고등법원은 법정 민생 사건을 주로 다루는 지방법원의 상급 심이자, 나머지 주요 사건의 1심 재판 도 관할해 캐나다 사법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최 판사는 1992년 댈하우지 대학 법 대를 졸업한 후 이듬해 BC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법무법인 데이비 스에서 2005년까지 파트너 변호사로 활동했다. 그동안 그는 가족법 전문 변호사로 주내에서 명성과 업적을 쌓 았고 캐나다 및 BC주 변호사협회의 가족법 전문위원장도 맡아왔다. 또 각 종 학회나 법률 전문지를 무대로 가족 법 관련 강의나 논문을 활발하게 발표 해 왔다. 변호사 입문 초기에는 한국 의 대형 법무법인인 광장에서도 일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의 주 고등법원 판사는 주내 에서 법무장관과 대법원장, 고등법원 장, 변협 등 법조계 대표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연방 법무 장관이 지명하는 절차를 거친다. 인사
캐나다, 개막전서 중국 제압
신차.중고차 판매/리스/장기렌트
행사 알림터
추천과 심의 과정은 전문성과 업적, 법조계의 평판, 도덕성 등을 놓고 고 도의 객관성과 까다로운 요건을 갖춰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그는 지난해 캐나다 법조인으 로 최고의 명예로 꼽히는 ‘퀸즈 카운 슬(Queen’s Counsel:왕실 변호사)’로 지명되면서 자질과 자격을 인정받았 다. 퀸즈카운슬은 캐나다의 명목상 원 수인 영국 여왕의 호칭을 사용해 최고 권위와 명예를 공인하는 지위로 극소 수 법조인에게만 주어지며 이들은 약 자인 QC를 자신의 직함 맨 앞으로 내 세운다. 주 고등판사는 정년이 75세로 사실 상 종신직이며 연방법에 따라 신분과 지위가 철저하게 보장된다. 이를 뒷받 침하기 위해 연봉을 30만8천 캐나다 달러(약 2억7천만원)로 정해 연방예 산에 책정해 놓고 있다. 최 판사는 법학을 공부하기 전 토론 토 피아노연주대학 과정을 마치고 브 리티시컬럼비아대학(UBC)에서 영문 학을 전공하는 등 재원의 면모를 가졌 연합뉴스 던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알림터’는 한인 교민들에게 행사, 세미나 일정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캐나다가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 다. 개최국 캐나다(FIFA 랭킹 8위)는 6일 앨버타주 에드먼턴에서 열린 대 회 첫날 조별리그 A조 1차전 중국(16 위)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얻은 페널티킥을 결승골로 삼아 1-0 으로 이겼다. 캐나다는 후반 추가 시간에 주장 크 리스틴 싱클레어가 페널티킥을 넣어 승점 3을 획득했다. 중국은 자오룽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캐나다 아드리아 나 리온에게 반칙을 저질러 분루를 삼
2015 6 13 그레이스한인교회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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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4-420-2788
유니세프, 북한어린이, BC아동 병원을 돕는 행복문화마당이 매 주 토요일 오후1시 카메론 버나 비도서관에서 열리며, 교양강좌 외과전문의 닥터박영신의 건강 강좌, 영어회화, 노래교실, 라인 댄스 등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환 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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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6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30 ~ 12:30 / 수강료 $10/1회 / 강사:김재희 / 내용: 다양한 재료로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함으로써 창조적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는 미술체험 공간을 마련하였습니 다. / 재료:자신이 그리고 싶은 재료에 맞춰 챙겨오시면 됩니다. 요가맘의“건강지킴이” ¤ #10-1161 The High St. Coquitlam
켰다. 전반 23분 왕리쓰의 프리킥이 캐나다 골대를 직접 맞히기도 했으나 중국은 결국 후반 추가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패배를 떠안았다. A조에는 캐나다와 중국 외에 네덜 란드(12위), 뉴질랜드(17위)가 함께
념 전통축제 한마당 ¤ Centennial Theatre 2300 Lons-
dale Ave. North Vancouver ☎ 604790 -8762
시간:오후 7:30 / 한국전통예술원 에서는 대한민국 광복 70주년 기념 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들을 초 청하여 전통예술(탈춤,사물놀이,무 용) 공연을 실시합니다.
바자회 ¤ 써리 길포드 도서관 9770 king
George blvd, surrey ☎ 604-587-530
시간: 오전 10:00–오후 3:00 / 각 종음식과 반찬류, 물품 판매합니다.
16강 경쟁을 벌인다. 1991년 창설된 여자축구 월드컵은 4년에 한 번씩 열려 올해가 7회째다. 미국과 독일이 두 번씩 우승했고 노 르웨이와 일본이 한 차례씩 정상에 연합뉴스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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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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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10 2015
“한인 회계사의 권익 증진과 사회봉사에 힘쓰겠다” BC한인공인회계사협회 초대회장 장광순
는 기간을 피려다 보니 등록 시기와 출범 시기에서 차이가 발생한 것이다.
BC한인공인회계사협회의 설립 배경은.
예전부터 한인 회계사 몇 명과 정기 적으로 친목모임을 가져왔는데, 모임 중 ‘이렇게 모일 것이 아니라 협회를 만들어 보는 게 어떨까’라는 의견이 나왔다. 이후 협회 창설에 대한 의견 을 교환했고, 지난 1월 말경 창립총회 를 열어 설립을 구체화했다. 정식으로 정부에 비영리단체로 협회가 등록된 것은 3월 6일이다. BC한인공인회계사협회(Korean Canadian Professional Accountants Society of BC)가 3일 공식 출범했다. 협회는 한인 회계사의 공익 증진과 교
협회 등록에서 공식 출범까지 3개월이 걸렸는데.
협회 설립 절차에 대한 준비를 꼼꼼 히 하고, 회원들의 회계업무가 집중되
도 있었다.
회원이 정회원과 준회원으로 구분되어
캐나다에서 2013년까지 12월 31일 까지 CA(Chartered Accountant), CGA(Certified General Accountant), CMA(Certified Management Accountant) 등 3개의 협회가 있었는데, 지난해 CPA(Chartered Professional Account)로 통합됐다. 이를 인정하는 법안이 이미 왕실 재가를 받았고, 조 만간 적용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이름 으로 인한 혼동이나 논쟁은 없을 것으 로 생각된다.
있는데.
CPA에 등록된 회계사는 정회원, 그 리고 회계사를 지망하는 학생에게는 준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학생들에게 도 회원 가입 자격을 준 이유는 회계 사를 꿈꾸는 후배들을 적극적으로 양 성하기 위해서다. 경험을 쌓은 회계 사들이 학생을 위한 멘토 역할을 하 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회원준회원 간 연결 고리를 만들어 줄 계 획이다.
협회가 앞으로 할 사업에 대해 소개해
협회의 장기적인 목표가 있다면.
달라.
아직 구체화 단계도 아니고 계획에 잡혀 있는 것도 아니지만, 후배 양성 을 위한 장학금을 조성하고 싶다. 조 성된 기금으로 회계사 지망생과 학부 모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협회의 발전 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다.
우선 회원 공동 이익 추구와 회원들 의 전문성 증진 등을 위한 사업에 주 력할 계획이다. 정보 교육 세미나, 그 룹 토론 등 정보 교환이나 회원 간의 교류 증진을 위한 방향으로 협회를 운 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회계·세무·경
뉴스큐브
테너 김건우,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 1위 테너 김건우(30)가 지난 5일 폐막한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소프라노 박혜 상(27)은 2위에 올랐다. 몬트리올 국 제 음악 콩쿠르는 만 33세 이하 젊은 음악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대회로 성악, 바이올린, 피아노 부문이 한해 씩 돌아가며 열린다.
올해 성악 부문 대회에는 CD 녹음 심 사를 통과한 9개국, 24명이 예선에서 실력을 겨뤘고, 이 가운데 6명이 결선 에 올랐다. 김건우는 경희대학교를 졸 업하고 현재 독일 마인츠 음대 석사과 정을 밟고 있으며, 박혜상은 서울대학 교 음대를 졸업하고 미국 줄리어드 음 대 석사과정에서 공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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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은 음악 학교 우수한 교수진으로 자녀분들을 보다 예술의 세계로 다가갈 수 있도록 약속 드리며,
Music Industry 에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T 604.782.0396 F 604.985.2179 BMO
Safeway
TD Nelson St.
Jimoco Cafe
각종 RCM 이론 Theory 시험대비 (Aug.7/8 ,2015) (12주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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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Marmont St.
1064 Austin Ave, Coquitlam, B.C. V3K 3P3
경기 군포시에서 폐지를 수집하 는 80대 노인이 일화 100만엔이 든 봉투를 주워 주인에게 돌려준 사실 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9일 군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 일 오전 1시께 군포지구대로 다급 한 신고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인천 에 거주하는 신고자는 “남편이 거 래처에 전달해야 할 100만엔(한화 895만원 상당)이 든 봉투를 군포역 근처에서 분실했다”고 말했다. 지구대 경찰관들이 출동해 군포 역 근처를 수색했지만 봉투를 찾지 못했다. 그러던 중 8시간이 흐른 당 일 오전 9시 군포지구대로 폐지를 줍는 김모(80)씨가 찾아왔다. 그는 길가 쓰레기 더미에서 폐지를 줍다 가 발견했다며 100만엔이 그대로 든 봉투를 경찰관에게 내밀었다. 그러면서 “잃어버린 사람이 걱정 을 많이 하고 있을 것 같으니 꼭 좀 찾아주라”고 했다. 군포시 당동의 한 반지하방에 부 인(79)과 함께 사는 김씨는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거 리를 돌며 폐지를 수집해 한달 20 만원가량 되는 수입과 연금 16만원 등 36만원으로 생활하고 있다. 군포경찰서는 김씨의 선행에 감 사하는 뜻에서 감사장을 전달하고, 군포시와 협의해 군포시니어클럽 과 연계해 취직자리를 알선해 주기 연합뉴스 로 했다.
프로그램 소개 Diploma, Certificate
신설프로그램
캐나다에서 한인이 만든 최초 음악전문대학
폐지수집 80대, 100만엔 봉투 주인 찾아줘
영이라던가 절세방법 등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열어 한인 사회에 정보를 전 달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과거 협회 이름 때문에 회계사 간 논쟁
류 확대를 위해 창립된 것으로 회원들 의 권익 증진을 위한 사업에 주력하게 된다.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장광순 (68) 회장을 만나 협회의 성격과 앞으 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Gr.1-Gr.7) 합창단 모집 Senior 합창단 (나이 55세 이상 ,남녀노소)
♪ 유아 교육반, 성인반, 합창방 ♪ All Instruments (피아노/현악기/금간관악기/목관악기/성악/작곡) ♪ 국악기 (가야금, 아쟁, 단소, 장구교실) ♪ 일반인들과 유학학생들을 위한 음악 전문 프로그램 (Speciallist Certificatee/Artist Certificate) *** 각 전공에 따라 보다 체계적으로 효율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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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yr) 어머니와 함께하는 음악교실
♪ RCM (Royal Conservatory of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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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어머니 가야금 교실
♪ Music Theory, Harmony and History, ♪ 작곡, 오케스트레이션, 편곡, 뮤직 비지니스 (매니지먼트/운영기획/제작PR) ♪ Workshop, Master Class and Redital
이/종/은 학장
가야금, 피아노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잘 알려진 학장 이종은은 북미에서 가야금으로 한국을 알리고 있 다. 1987년에 이민을 와서 UBC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피아노, 작곡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작 곡을 전공하였으며, 인간문화재 제 17호 봉산탈춤, 장구, 가야금의 양소문씨에게서 사사하였다. 또한 작곡가로서 이종은은 Pro-Musica Society밴쿠버 작곡 협회의 부회장일 뿐 아니라 캐나다 음악센터National Cadadian Music Centre 1st Korean-Canadian 작곡가 이다.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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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아시아 경제 협력체 정상회담에서 첫 한국계 음악인으로 동서양 작품 기념 연주 1997-2002 UBC 음대 한국음악 앙상블 지휘 및 강연 2001 캐나다 소켄음악 협회 주최 음악공연 2000-2005 Vice-President 캐나다 밴쿠버 작곡가 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2003 세계 여성 작곡페스티벌, 캐나다 작곡가로 입상 2004 BC주정부 음악 시험 감독 2007 뉴욕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 초청 연주 및 강연 2006-2012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 주관, 문화원 주관으로 20여개 북미 대학 연주 및 강연
2007-2012 아동병원, 고아원 후원 연주회 2008 외교 통상부 장관상 수상 BC주 정부 주관으로 1st 한국계 캐내디언 작곡 2012-2014 가로 뉴욕 카네기홀 작품공연 2013 밴쿠버 사단법인 한인 문화협회 회장 영국여왕 즉위 60주년 2013 쥬블리 다이아몬드 메탈 수상 2013 Ottawa주정부 초청연주 2014 초록어린이재단 창립 65주년 명예홍보대사 2014 Vancouver Symphomy Orchestra와 협연 Toronto University 초청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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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10 2015
술집을 찾아 밤길을 헤매신 분! 반복되는 점심 메뉴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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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95명·격리자 3천명 육박“폐렴환자 일제조사” 9일 메르스 환자가 8명 늘어 95명이 됐다. 사망자도 1명 추가 발생해 총 6 명으로 늘어났으며 자가·시설 격리자 는 3천명에 육박했다. 국내 최대규모 병원인 서울아산병원에서도 감염자가 발견됐으며 임신부가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도 생겼다. 정부는 메르스 주요 발생지에서 폐 렴환자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하겠 다고 밝혔다. 휴업 중인 유치원과 학교 는 전체의 10.5%에 달했다.
자 수는 이날 오전까지 2천892명으로 집계됐다. 자가 격리자는 379명 늘어 2천729명, 기관 격리자는 5명 증가해 163명이었다. 격리 관찰자였다가 해제된 사람은 24명 늘어난 607명이었다. 그동안 유 전자 검사를 받은 감염의심자는 1천 969명으로 이 중 4.8%인 94명(중국에 서 확진 판정받은 10번 환자 제외)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퇴원자 3명·격리해제 607명 진단치료비 전액지원
◇ 메르스 환자 95명으로…발생 병원 6곳→9곳
추가 확진자 가운데 3명은 14번 환자 가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 급실에 갔을 때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 람들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메르스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 됐다. 삼성서울병원에서는 14번 환자 가 다녀간 이후 최장 잠복기인 14일째 에 해당하는 오는 12일이 가까워져 오 면서 새롭게 발생하는 환자가 줄어드 는 양상이다. 또 다른 확진자 1명은 16 번 환자가 거쳐간 건양대병원에서 발 생한 환자다.
메르스 환자 8명, 사망자 1명 임신부 1차 양성 판정 나머지 4명의 환자는 메르스 환자가 거쳐갔지만 지금까지 환자가 발생하 지 않았던 3곳의 의료기관에서 나왔 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27세 남성 환자는 서울아산병원 응급실 입구에 서 근무하던 보안 요원으로 지난달 26 일 6번(76·사망) 환자가 이 병원을 방 문했을 때 접촉했다. 6번 환자의 사위(47) 역시 이번에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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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혀있는 서울삼성병원 응급실 출입구 5일 서울 일원동 삼성병원의 폐쇄된 응급실 출 입구 앞으로 병원 관계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확진 된 메르스 환자 5명 중 41번은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 환자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병원에서 발생한 환자는 4일 복지부가 확진 사실을 발표 한 35번 의사 환자 이후 두 번째다. 연합뉴스
진 판정을 받았는데, 6번 환자가 서울 아산병원을 방문한 이후 여의도성모 병원에 입원했을 때 병실에서 접촉했 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15번 환자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같은 병 실에 입원했거나 체류한 64세 여성, 71세 남성도 감염됐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병원은 기존 평택성모병원, 삼 성서울병원 등 6곳에서 서울아산병원 등을 포함해 모두 9곳으로 늘어났다. 47번 환자(68·여)가 사망해 사망자 는 6명이 됐다. 판막질환을 갖고 있었 던 환자로 지난달 27∼28일 삼성서울
병원 응급실에 입원해 14번 환자와 접 촉했고,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 중 상태가 악화해 사망했다. 한편 이날 40대 임신부 1명이 메르 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삼성서울 병원에 입원한 이 여성은 이 병원 응 급실에 내원한 어머니를 만나러 왔다 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여성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으면 임신부로 메르스에 감염된 국내 첫 사례가 된다. ◇ 격리자 2천892명…4개 메르스 발 생지 폐렴환자 조사
환자 중 18번 환자(77·여)가 이날 증 상이 퇴원해 퇴원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다. 반면 11번, 23번, 24번, 28번, 42번, 58번, 74번, 81번, 83번 환자 등 9 명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이날 범정부 차원의 메르스 점검회의를 열고 메르스 환자가 발생 한 서울시, 경기도, 대전시, 충남 아산 시 등 4개 지역의 폐렴환자를 상대로 메르스 감염 여부를 일제히 조사하기 로 했다. 방역 당국은 전국 응급실의 44%에 해당하는 236곳에서 메르스 의심자를 진료하는 선별진료소를 운 영할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메르스 확진 혹은 의심으 로 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환자에 대 해 건강보험의 적용을 확대하고 환자 부담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격리실 입원료, 일반입원 격리 비용, 항바이러스 치료제 등 건강보험이 적 용되지 않던 부분에 대해서도 건강보 험을 적용하고 입원 진료비 중 환자 본 인부담금은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 할 계획이다.
중’…어린이집도 무더기 휴원
메르스 여파로 휴업하는 유치원과 학교가 2천 곳을 넘어섰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휴업 중인 유치원과 학교는 전국적으로 2천199 곳이었다. 이는 전체 유치원과 초·중· 고교, 대학교(약 2만 800여개)의 10.5% 수준이다. 유형별로는 유치원 682곳, 초등학교 987곳, 중학교 292곳, 고등학교 183곳, 특수학교 31곳, 대학교 19곳 등이다. 경기도가 대학교 9곳을 포함해 1천 431곳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359 곳, 대전 191곳 등이다. 또 충남 131곳, 전북 84곳, 충북 2곳, 강원 1곳으로 나 타났다. 휴원하는 어린이집도 늘고 있다. 관 련 통계가 있는 경기도의 경우 메르 스 여파로 휴원한 어린이집이 4천217 개소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3천117 개소보다 1천100개소가 증가한 수치 로, 경기도 전체 어린이집 의 31.9% 에 해당한다.
유치원·학교 2천199곳 휴업 전국의 10.5% 아직 휴업 학교가 나오지 않은 부산 시의 경우 유사 증상이 있는 학생들은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14일간 등교를 중지하도록 하는 조치가 내려졌다. 부산시교육청은 메르스 유사 증상 이 있는 학생은 최장 잠복기인 14일 간 등교 중지하고 자가 격리를 하도 록 했다. 이에 따라 이날 현재 부산시 내 3개 초등·중학교 학생 5명이 자가 연합뉴스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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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10 2015
황교안‘사면 자문’충돌…“로비 아니냐”vs“절차 설명한 것”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후보자가 2012년 사면관련 자문을 맡았던 일이 공방의 중심에 놓였다. 야당은 “사실 상 로비를 받은 것”이라고 날을 세웠 고, 황 후보자는 “사면 관련 절차를 설 명한 것뿐”이라고 맞서면서 치열한 설전이 이어졌다. 그러나 실체적 내용은 없이 파편적 인 정보만 주어진 상태에서 논의는 평 행선만 그렸고, 일각에서는 여야가 종 일 자료제출 문제로 지루한 힘싸움만 벌였을 뿐 철저한 검증과는 거리가 멀 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열어보니…(의혹이 없었다). 싱겁게 끝났다”며 “오히려 (변호사법을 어 기고) 편법을 썼다”고 지적했다.
19건 수임자료 공방…실체없는 ‘수박 겉핥기’지적도 자료제출 두고 종일 힘싸움…일각선“법무장관 청문회 재탕?”
◇ 자료제출 논란에 장기파행… ‘재탕 청 문회’지적도
◇ 사면자문 공방“절차만 설명했다”vs” 로비아니냐”
이날 청문회에서는 황 후보자가 2012년 사면과 관련한 법률자문을 수 임한 것에 대한 야당의 집중공세가 이 어졌다. 의뢰인이 사면을 받도록 영향 력을 행사한 것 아니냐는 것이 야당의 주장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은수미 의원은 “당 시 민정수석이 (후보자와) 동기였다” 며 “일반인이 법무법인 태평양을 찾 기는 어려운데, 재벌 관련 사면이 아 니었나”라고 지적했다. 정의당 박원석 의원은 “사면에 따로 자문할 것이 있나”라며 “전문가들과 통화해보니 ‘로비지 무슨 자문이야’라 는 반응을 내놨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거대한 사면 지하시장이 형 성돼 고위 전관출신이 많이 활용된다 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라며 “모종 의 역할, 로비를 (주문)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황 후보자는 “절차에 대한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언을 해준 것”이라고 반박했다. 로 비가 아니냐는 주장에는 “추측에 의 해서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는 부분이 걱정된다”면서 ‘발끈’하기도 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지원사격에 나섰 다. 권성동 의원은 “변호사의 사면업 무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은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살인범이나 조폭을 많 이 치료한 의사가 공직에 진출하면 안 된다는 것이냐. 그렇지 않다”고 했다. ◇ 정체 드러낸‘19금’…실체 없이 변
죽만?
이밖에도 청문회에서는 야당이 계 속 요구하던 19건의 수임사건 내역 이 드러나면서, 야당의 추궁이 이어 졌다. 우원식 의원은 “공사중단 관련 투자자-국가간 분쟁자문을 했다. 어 느 법인이 연루됐나”라고 물었다. 박범계 의원은 2012년의 영업비밀 침해 사건과 돈의문 뉴타운 개발사업 등의 경위를 캐물었고, 은수미 의원은 2013년 형사 소송 공소장변경 자문 등을 두고 전관예우가 아니냐고 지적
했다. 이 밖에도 19건의 수임내역에는 ‘뉴크리에이션 분쟁해결 자문’, ‘교수 징계처분 소청 자문’, ‘해외자본 투자 유치 및 주식투자 형사상 문제 자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각서는 사면 등 19건 수 임내역 공방 모두 실체적 진실 없이 추측성 의혹제기만 되풀이돼 ‘수박 겉핥기’ 공방에 그쳤다는 지적도 나 왔다. 새누리당은 애초 야당의 19건 제출 요구가 무리였다고 반격했다. 염동열 의원은 “19건의 자문도 막상
여야는 이날 청문회 시간 상당부분 을 자료제출을 둘러싼 기싸움으로 허 비했다. 오전 질의는 황 후보자 장남 의 군복무 특혜 의혹 제기가 이어지는 등 나름대로 활기를 보였다. 새정치연합 우원식 의원은 “자영업 자 평균소득이 얼마냐”는 질문에 후보 자가 “200만원대”라고 답하자, “147만 원이다. 답답한 답변”이라고 질타하는 등 민생관련 질의응답도 오갔다. 이종 걸 원내대표가 청문회장을 방문, 오랜 친구로 알려진 황 후보자와 악수를 하 는 모습도 연출됐다. 그러나 오후들어 19건의 자료미공 개를 두고 야당이 반발하며 분위기 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오후 질의는 완전히 파행됐고 결국 여야 의원 4명 이 자료 열람을 끝낸 오후 7시가 되 서야 청문회가 속개됐다. 그러나 어렵사리 시작된 저녁 질의 에서도 사면과 관련한 공방이 오갔 을 뿐 명확한 새 의혹이 터져나오지 는 않으면서, 일각에서는 2013년 법 무부 장관 후보자 시절 제기된 의혹 만 다시 검증하는 ‘재탕 청문회’가 아 니냐는 푸념도 나왔다. 우 의원은 자료제출 미흡을 탓하며 “법무장관 청문회 시절 자료를 너무 안내서, (전관 변호사 수임자료의 국 회제출을 의무화하는) 법도 만들었 다”면서 “이번에 ‘황교안법2’를 만들 연합뉴스 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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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10 2015
성소수자 축제 서울광장서 개막보수단체는 ‘맞불’ 집회 메르스 여파로 인터넷 생중계 위주로 축소 개최 9일 서울광장에서 성소수자 축제인 ‘퀴어문화축제’ 개막식과 이에 반대하 는 ‘맞불’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퀴어문화축제 는 축제 조직위원회와 참석자 2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사랑하라 저항하라 퀴어레볼루션’을 주제로 이날 오후 8 시45분께부터 서울광장 남동쪽 한편 에서 진행됐다. 문경란 서울시 인권위원장은 축사 에서 “올해 퀴어문화축제는 서울광장 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의미 있는 자 리”라며 “1년에 한 번이라도 존재를 드러내 보려는 동성애자와 트랜스젠 더에게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스) 여파로 소수가 참석하고 이를 유 튜브 인터넷방송으로 생중계하는 방 식으로 열렸다. 유튜브 방송은 약 1천 400명이 시청했다. 축제 조직위와 성소수자차별반대무 지개행동 등은 앞서 이날 오후 4시 서 울광장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어 항문성교 등을 금지한 군형법 92 조의6이 강제성·공연성이 없는 동성 간 성관계를 처벌하는 악법으로 폐지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축제 조직위는 이후 18∼21일 서울 신사동 롯데시네마에서 퀴어영화제 를, 28일 서울광장에서 퀴어 퍼레이드 등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퀴어문화축제 개막식이 진행되는 동안 서울광장 반대편과 덕수궁 대한 문 등 인근에는 보수 단체와 기독교
이날 행사에는 토마시 코즈워프스 키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와 제롬 파스 키에 프랑스 대사, 앙헬 오도노휴 아 일랜드 대사 등 14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오도노휴 대사 는 “아일랜드에서 지난달 동성결혼이 합법이 돼 오늘 행사에 참석한 것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우리는 연결될수록 강 하다’고 적힌 피켓을 들고 성소수자 를 상징하는 무지개색 형광봉을 흔 들며 축사와 공연 등 무대 행사에 환 호했다. 애초 이날 행사는 과거 신촌 등지에 서 열렸던 것처럼 대규모로 치러질 계 획이었으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
2015 퀴어문화축제 9일 오후 서울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5 퀴어문화축제에서 참가자들이 무지개색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벌이 고 있다. 연합뉴스
단체 소속 1천여명이 참석한 동성애 반대 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태극기를 들고 찬송가를 부르거나 동성애 반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보수·기독교 단체와 탈동성애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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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표방하는 ‘홀리라이프’ 등은 이 날 낮에도 서울 프레스센터와 청계광 장, 국가인권위원회 앞 등에서 기자회 견과 집회, 기도회를 열었다. 이들은 “ 박원순 서울시장이 퀴어문화축제 개 막식을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도록 승 인해 서울시민과 국민의 분노를 사고 연합뉴스 있다”고 비판했다.
잠자는 소액계좌 9천100만 개 줄줄이 거래중지된다 요구불예금 계좌의 45% 해당…대포통장 차단 목적 유선으로 통장 없애는 ‘간편 해지’방안도 추진 금융감독당국이 ‘대포통장’으로 악 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휴면 소액계좌 9천100만 개의 거래중지를 추진한다. 이들 계좌는 오는 13일부터 은행에 따 라 순차적으로 거래를 할 수 없게 된 다. 계좌를 정상화하려면 은행 창구를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기존 통장이 범죄자 금의 이동경로인 대포통장으로 악용 되는 일을 막기 위해 장기간 입출금 거래가 없고 잔액이 적은 예금계좌를 대상으로 약관에 다른 거래 중지에 들 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일정을 보면 오는 13일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이달 중 하나·국민은행이, 다음달에는 기업· 신한·농협은행이 거래중지에 들어가고 나머지 은행과 금융권도 9월까지는 시행한다. 대상은 예금잔액이 1만원 미만에 1 년 이상, 1만원 이상 5만원 미만에 2년 이상,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에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다. 지난 3월말 기준으로 은행권의 요구 불 예금계좌 약 2억개 가운데 거래중
지 대상에 해당하는 계좌는 9천100만 개로 전체의 45.1%를 차지한다고 금 감원은 말했다. 이번 조치는 금융당국이 계좌 발급 절차를 강화하자 장기 미사용 계좌를 대포통장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 난데 따른 대응으로 이뤄졌다. 실제로 대포통장 적발 건수 가운데 계좌 개설 일로부터 5일 미만인 비중은 2011년 9월부터 2013년까지 50.9%였으나 지 난해 8~10월에는 15.0%로 하락했다. 중지된 계좌를 정상화하려면 금융 사를 방문해 금융거래목적확인서를 내야 한다. 금감원은 또 기존계좌의 사기 이용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고 객이 금융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유 선상으로 통장을 해지할 수 있는 ‘간 편 해지’ 방안도 올 3분기(7~9월) 중에 추진할 예정이다. 금감원 김용실 팀장은 “선의의 피해 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금융회사 콜센터 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 연합뉴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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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10 2015
‘成리스트’홍문종 소환…대선자금 수사 갈림길
북한판 초코파이 ‘경단설기’ 등장
검찰 출신의 한 변호사는 “검찰이 아 무런 단서도 손에 들지 않은 채 무게감 있는 여권 정치인을 소환했을 리는 만 무하다”며 “피의자의 입장을 파악하기 위한 의례적인 절차로 속단하기는 이 르다”고 말했다. 하지만 검찰 안팎에서는 여전히 불법 대선자금 수사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강하게 제기된다.
마땅한 돌파구 부재 조사 성과 없으면 마무리
밤샘 조사받고 귀가하는 홍문종 의원 성완종 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16시간 가까이 특별수사팀의 조사를 받은 홍문종 의원이 9일 새벽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에서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꺼져가는 불법 대선자금 수사의 불씨 가 되살아나는 전환점이 될까, 아니면 수사 종료로 가는 마지막 정거장이 될 까.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 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8일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을 소환함에 따라 불법 대선자금을 둘러싼 검찰 수 사의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홍 의원은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2012년 새누리당 대선캠프 3인 가운데 첫 소환자다. 검찰이 기소 방침 을 세운 홍준표 경남도지사, 이완구 전 국무총리 외에 서면조사 대상으로 삼 은 리스트 6인 가운데 처음으로 검찰 청에 모습을 드러낸 인사라는 상징성 도 있다. 검찰이 지난달 29일 홍 의원을 포함 한 리스트 6인에 서면질의서를 발송했
다는 사실이 공개됐을 때만 해도 세 번 째 소환자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은 그 다지 많지 않았다.
새로운 단서 포착 관측 해명성 절차 아닐 수도 관례상 서면질의 자체가 무혐의 처분 의 사전 단계로 읽혔기 때문이다. 수사 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와있는 것 아 니냐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런 점에서 홍 의원 소환은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 진다. 검찰은 홍 의원의 소환조사에 대 해 특정 시점의 의혹과 관련한 답변이 빠져 효율적인 수사를 위해 필요하다 고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들여 다보는 의혹에 대한 소명 자체가 제대 로 안 됐다는 취지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의 비선 정치조직
으로 의심받는 서산장학재단 등의 압 수수색과 계좌 추적을 통해 여러 갈래 의 뭉칫돈을 확인했고 이 돈의 쓰임새 를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모아왔다. 특정 시점에 이뤄진 자금 흐름과 성 전 회장 및 리스트 인사들의 동선을 꿰 맞추는 작업도 계속해왔다. 검찰이 홍 의원을 소환한 것도 이런 수사 결과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수사 과정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메모 속에 있는 ‘홍문종 2억’이 라는 단순한 수사 단서 이상의 금품수 수 정황을 확인했고, 이에 대한 해명을 듣고자 홍 의원을 불렀을 것이라는 추 측도 가능하다. 검찰은 홍 의원의 금품 수수 혐의에 대해 2012년 대선, 2014년 지방선거 등 여러 시점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경남기업 재무본부장을 지낸 한모(50)씨의 진술을 토대로 불법 대선 자금 의혹의 연결고리로 의심해온 김 근식(54) 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은 일단 수사 궤도를 벗어난 상태다. 검찰 은 김씨가 성 전 회장으로부터 받은 2 억원이 대선자금이 아닌, 2012년 4·11 총선 때의 공천헌금 또는 자신의 정치 활동 자금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 했지만 7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김씨의 신병을 우선 확보하고 애초 수사의 명 분인 불법 대선자금 의혹을 집중적으 로 파보겠다는 복안이 초반부터 어그 러진 것이다. 현재로서는 사실상 유일 한 돌파구가 막힌 셈이다. 여기에 대선자금 수사의 실마리를 제공한 한씨 역시 진술이 오락가락하 는데다 김씨 외에는 이렇다 할 돈 배 달자를 특정하지 못하는 등 수사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서는 홍 의원의 소환조사에 서 특별한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다음 주중 성완종 리스트 의혹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공식적으로 수사를 종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개성공단의 대표 간식으로 북한 근로자에게 인기를 끌었던 ‘초코 파이’가 사라지고, 그 자리를 북한 판 초코파이인 ‘경단설기’가 차지 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개성공단기업협회 관계자는 이 날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에서 ‘노 보물자’(노동자를 보호하는 보너 스의 의미)는 100% 북한 제품을 써달라고 요구했다”며 “올해 3~4 월부터 북한 제품이 본격적으로 납품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북 한이 구매를 요구하는 물품은 식 용유, 과자, 조미료 등이라고 이 관 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북측의 이런 조치 에 따라) 초코파이 등을 납품하던 영업소는 거의 망했다”고 말했다. 개성공단에는 초코파이와 유사 한 경단설기와 함께 닭고기 즉석국 수, 일본산 조미료인 ‘아지노모토( 味の素)’와 비슷한 ‘아지노리키 (AJI-NO-RIKI)’ 등의 북한 제품이 납품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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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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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10 2015
美‘한국인 , 비자면제 적용’ 2017년 3월까지 추가연장
관광과 상용 목적으로 90일 내 미국 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에게 비자를 면 제하는 미국 정부의 조치가 오는 2017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VWP, Visa Waiver Program) 가입국 지위를 2017 년 3월까지 다시 연장했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광이나 상용을 목적으로 전자여권을 소지한 우리 국민은 앞으로 약 2년간 지금처 럼 비자 없이 미국을 방문할 수 있다. VWP는 미국 정부가 지정한 국가의 국민에 대해 관광·상용 목적에 한해 최대 90일간 비자 대신 전자여행 허가
년 3월까지 2년 더 연장됐다. 외교부는 5일 미국 정부가 주한 미국 대사관 외교공한을 통해 우리나라의
29세 미국여성 혼자 노저어 태평양 횡단 도전 미국의 20대 여성이 하루 최대 16시 간까지 혼자 노를 저어 태평양을 횡단 하겠다는 도전장을 던졌다. 8일 AP통 신에 따르면 주인공은 플로리다주 올 랜도에서 사는 모험가 소냐 봄스타인 (29)이다. 봄스타인은 미국 서부의 해 안도시 샌프란시스코를 목적지로 삼 아 지난 7일 일본 동부의 해안도시 지 바현 조시를 출발했다. 작은 선실이 딸린 녹색 배에는 혼자 탑승한다. 화석 연료를 일절 쓰지 않 는 친환경 모험인 만큼 배에는 엔진 등 다른 동력원은 없다. 오직 노젓기 만 한다. 사고에 대비해 뒤를 따르는 선박도 없다. 다만 해안에 있는 지인 들이 위성전화로 위치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지인들은 악천후가 예고되 면 24시간 전에 알려 봄스타인이 배 를 단단히 묶고 선실 안으로 피신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봄스타인이 조시에서 샌프란시스코 까지 항해할 거리는 무려 9천700㎞에 이르고 비행기로는 9시간여가 걸린 다. 그러면서 노를 저어 태평양을 횡
단하는 일은 산소통에 의지하지 않고 히말라야 산맥의 고봉을 등정하는 것 과 같다고 설명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봄스타인은 장거리 여행을 위해 동결건조 식품 544㎏과 탄수화물 음료 180개를 배에 실었다. 해수를 담수로 바꿔주는 기계 도 비치했다. 손으로 당기면서 발로 미는 노젓기
로 매일 1만 칼로리를 태워야 하기 때 문에 체중도 일부러 18㎏이나 늘렸다. 봄스타인은 목표를 달성하면 세계 에서 처음으로 노를 저어 태평양을 횡 단하는 여성으로 기록된다. 남성들 중에는 1991년 제라르 다보 빌, 2006년 에마뉘엘 쿠앙드르(이상 프랑스)가 성공한 적이 있다. 여성 가 운데는 봄스타인이 두 번째 도전이다.
를 받아 미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미국 정부는 2년마다 국경보안과 출입국관리, 비자거부율 등의 기준에 따라 VWP 가입국에 대한 실사를 시 행한다. 실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위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우리나라는 2008년 11월 VWP에 처음 가입했다. 이번이 2011년, 2013년에 이어 세 번 연합뉴스 째 연장이다. 첫 도전자인 사라 아우텐(29·영국)은 횡단에 성공하지 못하고 알류산 열도 에서 모험을 마감했다. 이미 대서양과 카리브해를 노를 저 어 건넌 적이 있어 봄스타인은 이번 모 험이 완전히 낯설지는 않다. 봄스타인 은 달이 없어 파도의 방향을 관측할 수 없는 칠흑같이 어두운 밤을 대양 횡단 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그는 “ 여기저기서 밀려드는 파도에 대처하 지 못해 마구 튀는 노에 몸을 두들겨 맞는다”며 “흠뻑 젖고 다치기도 하면 정말 좌절감이 든다”고 말했다. 봄스타인은 고교, 위스콘신 대학 시 절에 조정(漕艇) 선수로 활동했으나 교통사고를 당하자 엘리트 선수생활 을 접었다. 그는 운동할 수 있을 정도 로 몸이 회복되자 2012년부터 다시 노를 잡고 스포츠 대신 모험에 뛰어들 었다. 카누로 미국 워싱턴주에서 알래 스카주까지 갔고 페달이 달린 배로 베 링해를 건넜으며 미국 시애틀부터 멕 시코 국경까지 2천900㎞를 질주했다. 봄스타인은 이번에 태평양 횡단 때 기 후변화를 분석할 표본을 채집하거나 해수를 측정하는 장치를 배에 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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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 자라, 한국서 전세계 최고가 판매 스페인의 제조·유통일괄형(SPA) 브랜드 자라(ZARA)가 한국에서의 최고가 판매 전략 논란에 휩싸였 다. 스페인 언론 엘 콘피덴시알(El Confidencial)은 올해 4월 모건스탠 리가 시장조사업체 알파와이즈에 의뢰해 인터넷 사이트 14곳에서 판 매되는 자라 상품 7천개의 판매가 격을 조사한 결과 한국이 스페인의 2배 수준이었다고 9일 보도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프랑스에서 판매되는 자라 제품이 스페인보다 22%,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판매되 는 제품이 24% 비싸 조사 대상 국 가들 가운데 가격차가 가장 적었 다. 자라 제품이 스페인보다 50% 이상 비싸게 판매되는 곳은 인도 (53%)와 일본(62%)·러시아(76%) ·중국(78%)·미국(92%)이었고, 한 국(96%)은 14개국 가운데 자라 제 품이 가장 비싸게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개 회계연도(20 13년 2월∼2015년 1월)동안 자라 가 속한 인디텍스 그룹의 매장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러시아(124 곳)와 중국(105곳)이었고, 한국은 캐나다·헝가리·루마니아와 함께 공동 15위(10곳)를 기록했다. 2007년부터 자라의 한국 사업을 담당한 자라리테일코리아의 지분 을 인디텍스(80%)와 롯데쇼핑 (20%)이 나눠갖고 있다. 국내 매장 은 올해 1월 말 현재 43개다. 이날 스페인 언론의 보도와 관련 해 자라리테일코리아 측은 본사와 의 협의가 되지 않아 입장을 밝힐 연합뉴스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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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10 2015
日역사인식 두 대명사, 아베 총리에 묵직한 충고 무라야마·고노, 대담서 아베정권 역사인식·안보법안에‘돌직구’ 일본의 역사인식을 대표하는 담화 를 낸 일본 정계의 두 ‘노송’(老松)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에게 묵직 한 충고를 했다. 전후 50주년인 1995 년, 식민지배와 침략을 사죄한 무라야 마(村山) 담화를 낸 무라야마 도미이 치(村山富市) 전 총리와 1993년 군위 안부 제도에 일본 정부가 관여했음을 인정한 고노(河野)담화를 발표한 고 노 요헤이(河野洋平) 전 관방장관은 9 일 일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전후 70 주년 대담에서 아베 총리를 향해 직언 을 쏟아냈다. 특히 같은 자민당의 선배 정치인이
라는 점에서 무라야마(사회당 출신) 전 총리에 비해 아베 정권을 향한 쓴 소리를 자제했던 고노 전 관방장관의 ‘격정’은 청중석을 꽉 채운 수백명의 내외신 기자들을 놀라게 할 정도였다. 우선 군위안부 문제와 관련, 고노는 ‘강제연행은 없었다’는 아베 총리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1944년 일본군이 네덜란드 여성들을 강제연 행해 인도네시아 자바섬 스마랑 근교 에 억류하고 위안부로 삼은 이른바 ‘ 스마랑 사건’을 거론했다. 군위안부 강제연행의 명확한 증거로, 아베 총리 에게 ‘아킬레스건’과 같은 이 사건은
그 민감성 때문에 일본의 진보 언론도 거의 언급하지 않지만 국회의장(중의 원 의장)까지 지낸 고노가 공개석상 에서 언급한 것이다. 고노는 이어 군위안부 피해자들에 게 위로금을 지급하기 위해 일본 민관 이 만든 ‘아시아여성기금’에 대해 “실 패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군위안부 피해자들이 생존해 있는 동안 그 가련 한 사람들을 위해 어떤 ‘제도’를 만드 는 것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식민지배와 침략에 대한 사죄 등 무 라야마담화의 핵심이 빠질 것으로 보
네팔서 지진 40여일 만에 희생자 시신 55구 추가수습
지난달 2일 네팔 랑탕에서 구조당국이 지진 희생자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네팔에서 지난 4월 규모 7.8의 강진 이 난 지 40여일 만에 희생자 시신 55 구를 추가로 수습했다고 인도 일간 힌 두스탄타임스가 8일(현지시간) 보도 했다. 네팔군과 경찰은 5∼6일 중국 티베트 지역과 가까운 랑탕에서 주민
EPA
들의 도움을 받아 실종자 수색에 나서 스페인인 2명, 독일인과 네덜란드인 각각 1명 등 모두 4명의 외국인을 포 함해 55명의 시신을 무너진 건물 등에 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트레킹 코스로 유명한 랑탕이 있는
네팔 루수와 군(district)에서는 지진 당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지금까 지 597명이 숨지고 771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산간 마을 의 도로가 복구되지 않아 구조 장비의 접근이 제한된 데다 추가 산사태 우려 로 수색이 진척되지 못해 랑탕에서만 190여명이 아직 실종상태로 알려졌 다. 네팔군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된 희생자 가운데에는 사망자 집계에 포 함됐지만, 시신만 수습하지 못했던 경 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4월 25일 규모 7.8의 강진과 5월 12 일 이어진 규모 7.3의 지진으로 지금 까지 네팔 전역에선 8천700명 이상 사망하고 2만2천여 명이 부상했다. 또 외국인 80여 명을 포함해 330여 명이 연합뉴스 실종됐다.
이는 아베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와 관련해서도 두 사람은 ‘돌직구’를 날 렸다. 무라야마는 “과거에 잘못됐던 것을 사죄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전 제한 뒤 “무라야마 담화를 제대로 계 승한다면 솔직하고 확실하게 명기함 으로써 의문과 오해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식민지배와 침략에 대한 사죄 문구를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고노는 “총리의 담화가 역대 내각이 계승한 담화에서 후퇴해서는 안 된 다”며 “누가봐도 후퇴한 것으로 보이 는 담화를 내면 안 된다”고 반복해서 강조했다. 무라야마담화를 말로는 계 승한다면서도 그 핵심을 본인이 말하 기를 꺼리는 아베 총리의 이중적 행태 를 꼬집은 것이다. 각각 1924년(무라야마), 1937년(고 노)생으로 전쟁을 경험한 두 사람은 전후 세대인 아베 총리가 추진하는 집 단자위권 법제화(안보법률 제·개정) 에 대해서도 강한 톤으로 반대했다.
9일 대담하는 무라야마(오른쪽)와 고노
무라야마는 “어떤 일이 있어도 전쟁 은 해선 안 된다”며 “위기가 있다면 더 욱더 설득해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했다. ‘중국 위협’을 거론하며 집단 자 위권 법제화에 나선 아베 총리에게 ‘ 외교적 노력’을 주문한 것이다. 고노는 “(안보법률 제·개정안에) 민 의가 반영되어 있다고는 도저히 생각 되지 않는다”며 “일단 법안을 물린 뒤 재검토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고노는 자위대 해외 활동의 대 대적 확대가 수반되는 안보 법률 정비 후에도 자위대원의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아베 정권의 주장에 대해, 자신이 정부에 있을 때 캄보디아에 파 견한 경찰관이 순직하고, 그 유족이 피폐한 삶을 산 일을 소개하며 통박했 다. 그는 “미야자와 기이치(宮澤喜一) 당시 총리는 캄보디아의 상황을 반복 해서 확인하고, 안전을 확인한 뒤 보 냈지만 결국 사고가 났다”며 “그런 경 험을 가진 나로선 ‘리스크가 높아지지 않는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 믿어지지 연합뉴스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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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10 2015
미 경찰, 탈옥수 2명 대대적 수색 현상금 10만불
행방 오리무중·캐나다 잠입 가능성도…전동공구 입수경위 중점수사 미국 뉴욕의 교도소를 탈옥한 살인 범 2명에 대한 경찰의 대대적인 수색 이 7일(현지시간) 이틀째 계속됐으나 이들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뉴욕 주는 이들이 또 다른 강력 범죄를 저 지를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체포에 결 정적 제보를 한 사람에게 한 탈옥수 당 5만 달러(5천564만 원)를 제공하 겠다며 총 10만 달러(1억1천128만 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미 연방 경찰과 뉴욕 주 경찰은 지난 5일 밤부터 6일 아침 사이 경비가 삼 엄한 뉴욕 주 댄모라의 클린턴교도소 를 탈옥한 리처드 맷(48)과 데이비드 스윗(34)을 찾기 위해 이날 대규모 수 색 작전을 펼쳤다. 방탄조끼와 라이플총으로 무장한 250여 명의 경찰관은 댄모라로 향하 거나, 이곳에서 빠져나가는 주요 도로 를 봉쇄, 일일이 차량 운전자를 확인 하고 트렁크를 포함한 차량 내부를 수 색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언론이 전했다.
경찰견이 동원됐으며, 헬기를 통한 공중 수색이 병행됐다. 제보를 위해 탈옥수들의 얼굴, 키, 몸무게, 머리카 락 색깔, 문신 위치 등 신체 특이 사항 도 공개됐다. 살인죄로 복역 중이던 맷과 스윗은 감방 뒤쪽 벽에 구멍을 뚫고 6층 높이 의 좁은 통로를 기어내려간 뒤, 전동 공구로 파이프를 잘라내 가며 터널을 이용해 인근 맨홀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감방의 이불 안에는 마치 사람이 자 고 있는 것처럼 옷가지를 넣어 2시간 마다 이뤄지는 교도관의 점검을 피했 다. 경찰은 치밀하게 계획된 탈옥으로 판단하고 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날 화상 인터뷰에서 “이들은 킬러이고, 살인자들”이라면서 이례적으로 큰 10 만 달러의 현상금에 대해 “위중한 상 황인만큼 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했 다. 쿠오모 주지사는 일단 이들이 뉴 욕 주 안에 있을 가능성에 무게를 실
었다. 그러나 “치밀함으로 미뤄 이들 이 탈옥 후 승용차를 얻었거나 미리 약속된 제3자와 접촉했을 수도 있다” 면서 뉴욕 인근 주나, 북쪽으로 32km 떨어진 국경을 넘어 캐나다로 잠입했 을 가능성도 열어놓았다. 경찰은 150여 개의 단서를 토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이 어떻게 공구를 손에 넣었는 지, 교도소에서 일하는 직원이나 다른 재소자들의 협조나 묵인은 없었는지 가 수사 대상이다. 쿠오모 주지사는 앞서 ABC방송과 의 인터뷰에서 클린턴교도소에서의 탈옥사건은 1865년 개소 이래 처음이 라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오래된 시 설인 만큼 용역 직원들이 상당수 있 다”고 말해 공구들이 관리부실로, 또 는 누군가의 의도에 의해 이들에게 넘 어갔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특히 이들 이 전동공구를 사용할 때에는 소리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들렸을 것이라고 연합뉴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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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게 죄’카자흐 명문대생 여장하고 수능 쳐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에서 사 랑하는 연인을 위해 별을 따다 주는 대신 대학입학시험을 치르려던 명 문대생이 당국에 적발되는 촌극이 벌어졌다. 잘못된 애정표현의 주인 공은 현지 명문대 ‘카자흐·영국 기 술대학교’(KBTU) 3학년생 아얀 자 르데모프. 자르데모프는 올해 카자흐 통합국 가시험(대학수학능력시험)에 자신 의 여자친구를 대신해 응시하고자 가발과 치마로 감쪽같이 여장하고 서 시험장에 나타났다. 카자흐에서 는 이달 2~8일까지 2015 통합국가 시험이 치러진다. 하늘은 그러나 이들의 삐뚤어진 애 정표현을 허락하지 않았다. 자르데 모프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시험관 에 의해 그는 시험을 끝내기도 전에 덜미가 잡혔다. 카자흐 교육과학부 는 현재 사건을 검찰에 넘겼으며 자 르데모프는 법에 따라 징역 60일, 벌 금 2천130달러, 사회봉사 180시간, 퇴학 등의 처벌을 받을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카자흐에서는 오히려
자르데모프에 대한 동정여론이 몰 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텡그리 뉴스 등 현지언론은 5일 자르데모프가 인터넷에서 ‘올해 가 장 로맨틱한 남자’로 불린다며 SNS 를 통해 그의 구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자르데모프가 수석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 금은 명문대인 KBTU에서 장학금 을 받는 수재라는 사실에 그의 퇴학 만은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 고 있다. KBTU 강사이자 카자흐 거시경제 연구소장 올자스 쿠다이베르게노프 는 이날 “여러 학생으로부터 소식을 들었다. 자르데모프의 벌금 2천130 달러를 대신 내주겠다”며 당국에 선 처를 호소했다. 쿠다이베르게노프는 덧붙여 “낭만 적이기는 하나 다음부터는 자르데 모프의 여자친구가 연인에게 합법 적인 애정표현을 요구하기를 바란 다”며 잘못된 행동에 대한 적절한 처 벌과 반성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중국서‘데스노트’등 일본애니 38편 퇴출당해 ‘일본만화 블랙리스트’공개…‘코난’ · ‘세일러문’ 은 포함 안돼 중국당국이 지나친 폭력성, 선정성 등을 이유로 ‘데스노트’ 등 일본 애니 메이션 38편에 대한 전면적인 ‘퇴출 조치’를 단행했다. 9일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環 球時報)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 등 에 따르면 중국 문화부는 전날 TV나 인터넷방송 등을 통해 방영할 수 없 는 ‘일본만화 블랙리스트’를 공개했 다. 이 명단에는 ‘데스노트’, ‘어택 온 타이탄’, ‘블러드-C’, ‘진격의 거인’, ‘ 학원묵시록’, ‘사이코패스’, ‘사망대리 인’ 등 일본만화 38편이 포함됐다. 중국 당국은 이와 함께 이들 만화를 방영해온 중국의 유명 동영상 사이트 소후(搜狐), 텅쉰(騰迅) 등에 경고조치 를 내리는 등 모두 28개 웹사이트를 처 벌했다. 그중 8개 사이트는 폐쇄됐다.
중국 문화부 대변인은 “앞으로 부적 절한 내용을 담은 (일본만화) 작품을 조사하고, 콘텐츠 제공업자와 애니메 이션에 대한 ‘블랙리스트 메커니즘’ 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당국은 지난 3월 말부터 일본 만화의 폭력성, 선정성에 대한 조사 를 벌여왔다. 또 갑작스러운 일본 만화에 대한 검 열을 두고 일각에서는 점점 달아오르 는 역사·영토 문제를 둘러싼 중-일 갈 등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중국 당국은 애초 많은 중국 청소년 들이 즐겨보는 ‘코난’, ‘세일러문’ 등 도 퇴출 대상에 포함할 계획인 것으 로 알려졌지만, 이번 블랙리스트에서 는 제외됐다. 중국 언론은 이번 조치가 ‘선택권
박탈’이라는 논란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누리꾼은 미성년자들이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일본 만화에 무 분별하게 노출돼서는 안 된다는 점에 는 동의하면서도 성인들의 합리적 선 택권이 박탈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타임스는 “당국의 ‘불건전한 애니메이션’ 퇴출 노력에도 많은 사람 이 인터넷에서 이를 다운로드해 시청 하는 상황”이라며 ‘블랙리스트’의 실 연합뉴스 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만화‘데스노트’
바이두 이미지 캡처
해저 바위에 산호 심어 바닷속 자연보호 미국 산호복원재단의 자원봉사자들 이 8일 플로리다 키스 해양보호구역에서 산호를 심고 있다.‘플랜트아팔루자’ 로 이름 붙여진 이날 산호 식재 활동에 약 70명의 잠수사가 참여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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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10 2015
질주의 쾌감…렉서스 ‘RC F’ 스피드웨이서 몰아보니
도요타 제공
그르렁대는 힘찬 엔진 소리에 심장 이 두근거렸다. 급커브에서 타이어와 노면이 마찰하는 ‘끼익’ 하는 소리가 거슬리지 않고 오히려 짜릿했다. 4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의 스피드웨이 에서 렉서스 차량 3종으로 4.3㎞ 코스 를 돌았다. 과거 자동차 경주대회가
많이 열리던 이곳에서 헬멧을 쓰고 운 전대를 잡자 마치 레이서라도 된 듯 긴장됐다. 먼저 렉서스 IS 250 차량으로 서킷 을 3바퀴 돌면서 코스를 익혔다. 코너 가 16군데로 이 중 ‘U’자 형에 가까운 급커브인 이른바 헤어핀코너도 여러
곳이었는데 인스트럭터의 차량이 가 는 대로 코너를 깊숙이 찔러가면서 따 라가자니 진땀이 날 지경이었다. 그다음에는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RC F’에 올랐다. 지난 4월 서울모터 쇼에서 국내에 첫선을 보이면서 출시 된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 쿠페다.
기아차 레저용차량, 전세계 1천만대 판매 돌파 기아자동차는 카니발, 카렌스 등 레 저용 차량(RV)이 5월 말 기준 전 세계 누적 판매 994만대를 기록해 이달 중 1천만대 돌파가 확실시된다고 9일 밝 혔다. RV 1천만대 판매는 기아차 전
체의 누적 판매 대수인 3천170만대의 약 30%에 이르는 수치다. 기아차는 1990년 기아차 최초의 RV 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록스타를 출시한 이래 스포티지, 카니
발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RV 명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카니발과 카렌스 는 2000년대 초반 기아차 전체 판매 의 40%를 차지하며 기아차를 부도 위 기에서 구한 회생의 주역으로 꼽힌다.
차량 이름의 ‘F’는 렉서스의 스포츠 브랜드를 뜻하는 것으로 렉서스가 고속 성능 개발의 상당 부분을 진행 한 일본 ‘후지(Fuji) 스피드웨이’에서 따왔다. RC F는 5.0ℓ의 8기통 엔진으로 최고 출력 473 마력에 53.7㎏·m 토크를 낸 기아차는 2001년 1세대 카니발 II, 2002년 쏘렌토 및 1세대 카렌스 II, 2008년 모하비와 쏘울 등 RV 차종을 잇따라 선보였다. 기아차 RV 차종 가운데 베스트셀링 모델은 1993년 출시한 스포티지로, 5 월 말 기준 총 361만대가 판매됐다. 이 어 2002년 선보인 쏘렌토와 1998년
다는 것이 렉서스의 설명이다. RC F는 고급스러운 실내부터 달랐 다. IS 250 운전석에 앉았을 때는 헬멧 이 천장에 거의 닿을 정도라 불편했는 데 RC F는 여유가 있었다.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고 가속 페달을 살짝 밟은 순간부터 방금 탔던 IS 250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급커브에서도 시속 60㎞ 정도로만 속도를 낮췄다. RC F는 핸들링에 빠 르게 반응했고 자칫 잘못하면 차가 미 끄러지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불 식시키고 안정감 있게 코너를 돌았다. 직선 구간에서는 가속페달을 힘껏 밟았다. 엔진이 빨리 돌아가면서 ‘부 우웅’하는 우렁찬 소리가 귓가를 때렸 다. 속도가 급속히 올라가자 기어가 철컥거렸다. 긴장되면서도 동시에 아 찔한 쾌감이 밀려왔다. 계기판은 불과 몇 초 만에 시속 160 ㎞를 넘어 있었다. 시속 200㎞는 거뜬 하게 달릴 수 있겠다 싶었다. RC F를 타보니 렉서스라는 브랜드 에 대해 막연히 가진 이미지가 한방에 날아갔다. 2바퀴를 돌고 차에서 내리 기가 아쉬울 만큼 드라이빙의 즐거움 연합뉴스 을 만끽했다. 출시된 카니발은 각각 230만대와 157 만대가 팔려 2위와 3위에 올랐다. 기아차는 오는 9월에 신형 스포티지 를 출시해 SUV 명가의 명성을 이어간 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RV 1천만대 판매 기념으 로 다양한 경품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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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10 2015
박인비, 10년 만의 여자골프 메이저 3연패 도전 LPGA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위민스 PGA챔피언십 11일 개막
메이저대회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박인비
‘메이저 퀸’ 박인비(27·KB금융그룹) 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서 또 하나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LPGA 투어 14승 중 5승을 메이저대 회에서 수확한 박인비는 11일 미국 뉴 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 클럽(파73·6천670야드)에서 열리는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 출전 한다. 총상금 350만 달러(약 39억3천 만원)가 걸린 이 대회는 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로 지난해까
AP
지는 ‘LPGA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 로 열렸다. 지난해 8월에 열렸던 이 대 회는 올해에는 6월로 개최 시기가 앞 당겨졌다. 또 하나의 변화는 미국프로 골협회(PGA)와 LPGA 투어가 공동 개최한다는 것. 대회 이름은 바뀌었지 만 역대 챔피언은 바뀌지 않았다.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2013년과 2014년에 정상에 올랐고, 이번에는 3 년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평 생에 한 번만이라도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골프선수들의 소원이 지만 박인비는 메이저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역대 LPGA 투어에서 단일 메이저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한 선 수는 단 2명 뿐이다. 패티 버그(미국) 가 1937 ∼1939년에 당시 메이저대회 였던 타이틀홀더스 챔피언십에서 3 연패를 달성했고, 그다음으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2003∼2005년 LPGA 챔피언십에서 3년 연속 우승했 다.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10년 만에 메이저 3연패의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박인비는 이번 시즌에도 벌써 2승을 거두며 강자의 위치를 단단히 다지고 있지만 도전자들이 만만치 않다. 세계랭킹 1위이자 뉴질랜드 교포 리 디아 고(18)가 박인비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다. 리디아 고는 세계랭킹 1위 를 지키고 있지만 아직 메이저대회에 서 우승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누구 보다 메이저대회 우승에 대한 집념이 강하다. 세계랭킹에서도 박인비는 리
디아 고에 불과 0.1점차로 뒤진 2위에 올라있어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1인 자가 바뀔 수 있다. 또 다른 경쟁자는 한동안 기를 펴지 못했던 유럽 선수들의 강세다. 스웨덴 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는 2주전 숍 라이트 클래식에서 우승, 한국과 교포 선수들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지난주 매뉴라이프 클래식에서는 노르웨이의 수잔 페테르센이 20개월 만에 정상에 오르며 한국 선수들의 대 항마로 다시 자리를 잡았다. 여기다 한국 선수들의 기세에 눌려 올 시즌 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스테이시 루이스가 ‘미국여자골프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나선다. 하지만 한국에는 박인비 이외에도 우승을 노리는 선수들이 많다. 평균 타수 부문에서 박인비(69.55타)의 뒤 를 이어 2위(69.60타)를 달리는 김효 주(20·롯데)가 기복없는 경기를 펼치 고 있다. 또 시즌 2승을 거두며 신인 포인트 1위에 올라있는 김세영(22·미 래에셋)도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벼 연합뉴스 르고 있다.
마라도나“내가 FIFA 부회장 되면 싹 바꿀 텐데”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 도나(55)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쇄 신을 거듭 촉구했다. 8일(현지시간) EFE 통신에 따르면 마라도나는 차기 FIFA 회장 선거에서 알리 빈 알 후세 인 요르단 왕자가 당선되고, 그가 자신 을 부회장으로 선택하면 “FIFA를 깨 끗한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라도나는 “알 후세인 왕자가
FIFA 회장에 당선되면 내가 부회장을 맡을 수도 있다”면서 “그렇게 되면 모 든 것을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마라도나는 지난달 말 FIFA 회 장 선거를 앞두고 5선에 도전한 제프 블라터(79) 회장을 ‘독재자’로 부르며 맹비난했다. 당시 마라도나는 알 후세 인 왕자를 공개로 지지했다. 마라도나는 “블라터 체제에서 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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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불명예와 고통스러운 골칫거리만 떠안게 될 것”이라고 말해 결과적으 로 현재의 FIFA 비리 파문을 예고한 셈이 됐다. 블라터 회장은 FIFA 비리 스캔들의 몸통으로 꼽히면서 결국 자진해서 사 퇴했고, FIFA는 이르면 올해 안에 임 시 총회를 열어 새로운 회장을 선출할 연합뉴스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축구영웅 마라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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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AG메달 회수 5개국에 새로 수여 2014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 회 청산단은 도핑방지 규정을 위 반한 수영선수 박태환(26)의 메달 과 상장을 회수하고 뒷순위자들에 게 새로 수여하는 절차에 들어갔 다고 9일 밝혔다. 청산단은 박태환과 관련한 인천 아시안게임 경영 6개 종목 메달을 회수하고 후속 조치로 해당 종목 6 위까지 후순위자에 대한 메달(1∼3 위)과 상장(1∼6위)을 이날 해당 국 가올림픽위원회(NOC)에 발송했다. 이에 앞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 (OCA)는 국제수영연맹(FINA)으로 부터 박태환의 징계 결과를 통보받 아 지난달 27일 한국올림픽위원회 (KOC)에 박태환과 관련한 메달을 회수한다는 서한을 발송한 바 있다.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인 지난해 9월 3일 실시한 약물 검사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이자 남성호르몬인 테스 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FINA로부 터 선수자격정지 18개월과 인천 아 시안게임 메달(은1, 동5) 박탈 등의 징계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이번에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 상장 25개가 총 10개국 에 새로 수여됐다. 메달은 일본(은 1, 동1), 중국(동2), 홍콩,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이상 동1) 등 5개국 이 새로 받는다. 다만, 종합순위에 변화는 없다. 종합 2위를 차지한 한 국의 메달 수는 애초 금메달 79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84개였지만 금메달 79개, 은메달 70개, 동메달 연합뉴스 79개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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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10 2015
서인영“연애엔 허당… ‘센 언니’ 이미지 내려놓았죠” 새 미니앨범 ‘리버스’ 발매… “‘슬픈 여인’ 이 콘셉트”
새 미니앨범 발표한 서인영 새 미니앨범‘리버스’(Re Birth)를 발표한 가수 서인영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예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사실 연애에는 ‘허당’이에요. 이별한 지 얼마 안 됐고 그런 경험도 많아 슬 픈 마음을 잘 알죠. 여자의 마음을 대 변하고 싶었어요.” 가수 서인영(31)이 9일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예홀에서 열린 5번째 미니앨범 ‘리버스’(Re birth) 발매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 콘셉트가 ‘슬픈 여인’이라며 경험담이 담겼다고 소개했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을 비롯해 수록곡 네 곡 모두 사랑과 이별이 테마다. 복고풍 힙합에 스윙 리듬이 가미된 타이틀곡 ‘거짓말’은 입만 열면 거짓말 뿐인 남자에게 ‘이제 떠나라’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그룹 트로이의 칸 토가 나쁜 남자 역할로 랩을 보태 노래 맛을 살렸다. 서인영은 “연애할 때는 슬픈 쪽인 것 같다. 일은 쉬운데 연애를 잘 못한다” 며 “연애하면 헌신을 다해 열정을 쏟 는 편이어서 마지막엔 상처를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에게 (신 곡이) 엄청 공감될 것 같다”며 “친구들 이 내가 가사를 썼느냐고 물을 정도로 여자의 마음을 대변했다. 여자는 사랑 하면 약자다. 슬픈 여인의 느낌이 나는 곡”이라고 덧붙였다. 또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 “한 귀를 막고 나쁜 남자의 말을 듣기 싫다는 걸 춤으로 표현했다”며 “퍼포 먼스를 원하는 분들의 간지러움을 해 소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앨범에는 서인영의 매력을 살려주는 곡들이 실렸다. ‘엉망이야’는 드럼 비트에 색소폰과
배우 오윤아 결혼 8년 만에 파경 배우 오윤아(35)가 결혼 8년 만에 파 경을 맞았다. 오윤아의 소속사 폴라리 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윤아 씨가 성격차이로 파경을 맞았다”며 “지난 2 일 법원에 합의 이혼 신청을 했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과는 8월께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윤아는 앞서 지난 2007년 1월 5살 연상의 회사원 송모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레이싱 걸 출신의 오윤아는 드라마 ‘ 무자식 상팔자’ ‘돈의 화신’ ‘너희들은 포위됐다’ 등을 거쳐 최근 종영한 MBC ‘앵그리맘’에 출연했다. 연합뉴스
이하늬 비방글 290차례 트윗 40대 전도사 징역 1년 배우 이하늬(29)씨에게 호감이 있었 지만 접근할 길이 없어 그를 비방·협 박하는 글을 트위터에 290차례나 올 린 40대 교회 전도사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임 정택 판사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 훼손)과 모욕, 협박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2013년 2월 19일부터 그해 6 월까지 모 대학교의 컴퓨터실에서 인 터넷에 접속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성적인 내용을 포함한 글을 올리는 등 233차례에 걸쳐 이씨 비방글을 게 재했다. 또 같은 기간 “하나님은 왜! 나에게 이런 여자를 배우자로 선택해 내 눈에 피눈물을 흘리게 하느냐? 이하늬 배 우의 머리를 뽑아버리겠다”는 글을 비롯해 23차례에 걸쳐 협박성 글을 올렸다. 이밖에 이씨를 욕하는 내용의 34차례 글에는 모욕죄가 적용됐다. A씨는 2006년부터 이씨를 좋아하다 가 2009년 12월 이씨의 공연을 보고 더욱 좋아하는 마음을 갖게 됐으나 접
근할 방법이 없는 현실에 화가 나 이 런 글을 올리게 됐다고 진술했다. 임 판사는 “피고인은 이 게시글에 대해 직접 목격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의 음성을 듣고 작성했다고 진술하고 있는 점, 피해자는 수사기관에서 이 글에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진술하고 있는 점 등을 보면 이 글은 허위사실 이라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이 유명인인 피해자를 상대로 일반인들이 접근할 수 있는 트 위터를 이용해 상당한 기간에 수백회 에 걸쳐 명예훼손, 모욕 등의 게시글을 작성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실형 연합뉴스 을 선고했다.
기타가 가미된 곡으로, 소문난 바람둥 이와 사귀다 헤어져 모든 게 엉망이 되 어버렸다고 생각하는 한 여자의 속마 음이 표현됐다. 서인영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영화 찍지마’, 리드미컬한 멜로디의 경쾌한 댄스곡 ‘온 앤 온’도 수록됐다. 수록곡이 좋다는 평에 대해 서인영 은 “모두 타이틀곡이 될 만한 노래를 녹음해 넣었다”며 “이번엔 여러 곡을 받아보면서 내 색깔을 더 찾아보고 싶 었다. 즐기면서 녹음해 순조롭게 진행 됐다”고 말했다.
걸그룹 쥬얼리 출신으로 그간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패션으로 주목받은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진정한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여 주고자 음악에 집중했다고 한다. 그래 서 앨범 제목도 ‘다시 태어난다’는 의 미의 ‘리버스’다. 서인영은 “여러 면에 서 다시 태어났다”며 “그간 ‘신상녀’, ‘ 센 언니’의 모습이었고 약한 모습을 보 여주기 싫었는데 이제 나 자신을 내려 놓았다. 또 30대가 돼 음악적으로나 무 대 위에서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연합뉴스 싶었다”고 강조했다.
현대판 죄와 벌 덴마크 영화‘세컨 찬스’ <A Second Chance> 마약사범이자 자신의 애를 낳은 연인에게 수시로 폭력을 행사하 는 ‘트리스탄’(니콜라이 리 카스). 정의감에 불타는 형사이자 성실 한 가장인 ‘안드레아스’(니콜라이 코스터 왈도)는 똥과 오줌 범벅이 돼 방치된 트리스탄의 아기 ‘소푸 스’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얼마 후 아들을 갑작스레 잃게 된 안드레 아스는 엄청난 충격과 실의에 빠 지고, 주검이 된 자신의 아기와 방 치된 소푸스를 바꿔치기하는 돌 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다. 덴마크 영화 ‘세컨 찬스’는 혼자 의 힘으로 헤쳐 나오기 어려운 상 황에 내몰렸을 때 선한 의도로 한 행동이 얼마나 위험한 결과를 가 져올 수 있는지 드라마틱하게 보 여준다. 영화를 보면 러시아 문학계의 거장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에 서 다룬 도덕적 딜레마를 현대판 으로 재구성했다는 느낌을 받는 다. 소설 ‘죄와 벌’에서는 지식인 청년 라스콜니코프가 사회의 부 조리와 악을 바로잡는다며 전당 포 노파를 무참히 살해한다. 영화 ‘세컨 찬스’에서 안드레아스가 아
이를 바꿔치기한 자신의 행동을 범죄가 아니라 구원이라고 말하 는 장면은 이와 비슷하다. 안드레아스는 자신의 행동 하나 가 자신을 비롯해 부인, 트리스탄 의 아내, 소푸스 등 모두를 위한 것으로 판단한다. 아이를 바꿔치 기하는 형사와 아이를 빼앗긴 전 과자라는 파격적이고 아이러니한 설정은 비극 앞에서 우리가 정한 옮고 그름의 경계가 얼마나 쉽게 허물어질 수 있는지 보여준다. 가 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뀐 상황에 서 누가 옳고 그른가에 대해 섣불 리 판단할 수 없는 이야기 구성은 우리 내면의 도덕적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또 관객은 선의로 이뤄진 선택 의 결과가 항상 옳은 것인지, 과연 남보다 내가 더 나은 사람이라고 자신을 스스로 규정지을 수 있는 지 생각하게 된다. 수잔 비에르 감 독은 힘든 상황에서 순전히 선한 의도로 내디딘 한 발이 얼마나 편 의적인 생각이었으며, 도덕적으 로 용납될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 경고의 메시지를 날리 연합뉴스 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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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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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구 중 건강문제 없는 사람 4%뿐”
세계인구의 건강은 점점 나빠져 건 강문제가 없는 사람은 4%에 불과하 며 3분의 1은 5가지 이상의 건강문제 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워싱턴 대학 건강계측-평가연 구소(Institute of Health Metrics and Evaluation)의 국제연구컨소시엄 이 1990년부터 2013년까지 세계 188 개국의 총 301개 질환에 대한 조사자
료를 종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8일 보 도했다. 전체적으로 ‘질병으로 잃은 건강 년 수’(YLD: Years Lived with Disability)의 비율은 1990년의 21%에서 2013년에는 31%로 크게 증가했다고 국제분석팀을 이끈 테오 보스 박사는 밝혔다.
“물티슈, 병원·가정서 세균 확산시켜” 병원과 가정 등에서 많이 사용하 는 물티슈가 오히려 세균을 확산시 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8일(현지시 간) 보도했다. 영국 카디프 대학 연구진은 국민건 강보험(NHS) 소속 병원들에서 사용 되는 물티슈 7종을 이용, 3곳의 표면 을 연속으로 닦은 후 슈퍼버그의 일종 인 황색포도상구균(MRSA)과 클로스
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표에
트리듐 디피실(C.difficile)균을 비롯 한 가장 흔한 병원내 감염균의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세균 포자들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모든 경우에 있어서 물티 슈가 실제로는 한 곳에서 다른 표면 으로 감염을 확산시켰다”면서 가정에 서 사용되는 물티슈도 세균을 한 곳 에서 다른 곳으로 옮김으로써 감염을 확산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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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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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문제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요통, 우울증, 철분결핍 빈혈, 경부통 (neck pain), 노인성 난청으로 이는 1990년이나 2013년이나 같았다. 2013년에는 ▲근골격계 질환(요통, 경부통, 관절염 등)과 ▲정신질환/약 물남용장애(우울증, 불안장애, 마약· 알코올 남용 등)가 YLD의 거의 절반 을 차지했다. 2013년에는 10명 중 한 명이 충치, 긴장성 두통, 철분결핍 빈혈, 노인성 난청, 생식기 헤르페스, 회충, G6PD결 핍증(유전성 혈액질환) 중 최소한 1가 지 이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한꺼번에 5가지 질환 이상을 가진 사람은 세계인구의 3분의 1인 23억 명 으로, 이중 81%가 65세 이하였다. 1990~2013년 사이에는 특히 당뇨 병, 알츠하이머 치매, 관절염으로 인 한 건강문제가 크게 증가했다. 세계는 질병 발생률을 줄이지는 못 했지만, 질병에 의한 사망을 막는 데 는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 났다. 이를테면 당뇨병 환자는 지난 23년 사이에 43% 증가했지만, 당뇨병 으로 인한 사망률은 9%밖에는 늘지 연합뉴스 않았다. 연구진은 특히 욕실의 경우 세면대 와 변기 부근 등을 물티슈 한 장으로 닦으면 세균을 확산시킬 위험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논문의 주저자인 장 이브 마이야르 교수는 “우리의 분석은 물티슈가 슈 퍼버그를 비록 제거하는데 성공하기 는 했지만 이 물티슈를 다른 표면에 사용하면 즉각 슈퍼버그를 옮긴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병원이나 가 정에서 물티슈를 사용할 경우 물티슈 한 장으로 여러 곳을 닦지 않도록 주 연합뉴스 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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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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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재테크에 불리한 시기이니, 한 발 물러나 상황을 살펴보는 관망의 자세가 필요하다. 60년생 너무 빠른 변화는 시기상조다. 충분하고 꼼꼼한 계 획을 세우고 진행하는 게 상책이다. 72년생 일에 대한 처리를 정에 의존하 면 더 큰 화를 자초한다. 여행은 자제하도록 하라. 84년생 일에 대한 능률 이 그다지 오르지 않는다. 할 수 있는 범위만큼만 최선을 다하도록 하라. 49년생 주위에 몰려드는 사람과의 대인관계를 슬기롭게 대처하라. 반드시 훗 날 도움이 된다. 61년생 약간의 다툼은 당신의 너그러운 아량으로 용서를 하 는 게 좋다. 훗날 도움이 될 것이다. 73년생 당신이 애지중지하는 소지품에 각 별한 주의를 기울여라. 남의 손에 의해 파손될까 두렵다. 85년생 아끼던 후배 의 부탁을 받을 수 있지만, 부탁을 들어주는 것이 진정한 도움은 되지 않는다. 50년생 약속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다. 직장인은 되도록이면 외 출을 삼가하록. 62년생 연애는 달콤한 이상이지만 결혼은 현실이라는 걸 느 끼게 되는 날이다. 갈등이 생긴다. 74년생 친구와의 대립으로 인하여 마음 고생이 심하나, 주위의 충고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86년생 다른 이의 조 언이 큰 도움이 되어 진정으로 당신은 깊은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 51년생 당신은 좋은 파트너를 가지고 있으니 충분이 활용하는 편이 당신에 게 유익할 것이다. 63년생 무슨 일이든 상대편 입장에서 바라보면서 처리하 는 것이 당신이 이로워지는 일이다. 75년생 지출이 수입보다 많은 하루다. 미리미리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자금 계획을 세워라. 87년생 맛있는 음식이 라고 아무거나 먹어선 안된다. 무슨 일이든 현실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52년생 돌아가신 부모에게 효도해도 소용없다. 살아계실 때 잘하는 게 진정 한 효도일 것이다. 64년생 밖에서 활동하는 경우에는 이동 시 항시 주의를 기울여라. 다치면 자기만 손해다. 76년생 지키기 힘든 약속은 애초에 안 하 는 것이 좋다. 오히려 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88년생 친구가 약속을 지키 지 않아서 다소 곤란할 수 있다. 하지만, 친구를 원망하지 말라. 53년생 하는 일이 힘들 경우 돼지띠나 소띠의 도움을 받으면 힘든 일도 금 방 풀릴 것이다. 65년생 상대가 내 마음을 몰라 주니 답답하나 이 또한 오 늘의 일진이니 참고 기다리도록. 77년생 다른 사람 일에 쓸데없이 배나라 감 나라 하지 않는 게 좋다. 괜한 오해를 살 수 있다. 89년생 자신의 것에 충실 하도록 해야 한다. 분수에 넘치는 일에는 관여하지 말도록 하라. 54년생 어려운 상황이라도 차차 예전처럼 나아지고 있으니, 너무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66년생 사업가는 동업자와의 관계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 서로의 이익을 공평히 가르도록. 78년생 이동할 일이 생기면 돌아가는 일이 생겨도 동쪽으로 가는 게 신상에 유리할 것이다. 90년생 서로에 대한 믿음이 가장 큰 문제다. 신뢰하지 못하는 관계에선 아무것도 하지 말라. 55년생 친구와 거래는 그다지 이익이 따르지 않는다. 제대로 된 거래로 이익 을 추구하도록. 67년생 주위 어른의 어려운 부탁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능 력이 안된다면 냉정히 처신하라. 79년생 자신의 일에 대한 큰 자신감도 좋으 나, 어른의 연륜을 무시해서는 안 될 것이다. 91년생 지금까지 노력해왔던 학 업에 결과를 얻게 되니 보람이 찾아오게 되는 하루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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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생 오늘 재운이 자신도 모르게 증가하고 있으니 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 록 애쓰라. 69년생 중요한 거래는 절대로 서두르지 않는 게 좋다. 무엇보다 도 신중하게 처신하도록 하라. 81년생 친구와 함께 하는 시간을 소중히 하 라. 하지만, 너무 의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93년생 헤어지면 또 보고 싶은 이성이 오늘은 갑자기 남처럼 느껴지는 하루가 될 것이다. 58년생 오늘은 자식이 속을 썩임으로 인해 새삼스레 부모라는 위치가 힘들게 느껴지는 하루이다. 70년생 멀리 떨어져 있는 부모형제에게 안부라도 전하는 게 좋다. 훗날에 후회할 수도 있다. 82년생 심경의 변화가 있어도 성급한 판 단을 내린다면 나중에 더 큰 후회를 하게 되는 하루이다. 94년생 심신이 지쳐 서 학습의 능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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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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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수요일
56년생 자신의 일에 대해서 자신감 있게 진행하라. 생각외로 뜻밖의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68년생 오늘 하루는 당신의 상종가이다. 하지만, 이런 인기는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 있다. 80년생 사귀는 이성과의 관계가 소원해 질 수 있다. 연인에게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좋다. 92년생 성급하게 판단하고 다 른 사람과 말다툼을 했다간 자신만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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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이다.
오늘의 띠운세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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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생 기다리던 기쁜 소식은 오지도 않고 평소에 악연인 사람한테 연락이 오는 하루이다. 71년생 애인이나 배우자와 크게 한번 싸우게 된다. 쉽게 갈 등이 풀리지 않으니 조심해야 한다. 83년생 시작은 크나 마무리가 약할 수 있으니 항상 마무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을 것이다. 95년생 사소한 일로 친 구와 다툼이 있으니 작은 것 하나라도 신중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다.
Wednesday | June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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